>1528630270>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07. 독이 든 와인 (1001)
아름다운 죽음을 위해 건배. ◆AqXmlOYXRM
2018. 6. 10. 오후 8:31:00 - 2018. 6. 14. 오전 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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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름다운 죽음을 위해 건배. ◆AqXmlOYXRM (1130651E+6) 2018. 6. 10. 오후 8:31:00※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820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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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거두어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아느냐, 나는 오늘 너를 통해 그 이야기가 진실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둘의 첫 만남. -
1 해련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9:23:41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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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제주 (2443775E+6) 2018. 6. 10. 오후 9:24:53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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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30651E+6) 2018. 6. 10. 오후 9:25:55레아는 앨런과 제르마를 번갈아 바라보곤 질색을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가까이 오지 말라는 둥, 뭐 어쩌라는거야. 질린다는 표정으로 하! 코웃음을 친 그녀는 카멜리아의 질문에 두 눈을 그녀에게로 옮겼습니다. 껍데기임을 알아봤음에도 역겹다는 시선이 없었지요.
"그야 우리 둘은 로벨리아 소속이니까."
"귀족 출신 레지스탕스, 로벨리아 소속의 에트왈 스완 입니다. 옆은 같은 로벨리아 소속의 레아 레오네지요."
"우리 아빠 완전 구식이야. 뭐하러 그 미친 계집년을 따르는건지."
한 편, 신시아는 남성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파이퍼가 돌아온 신시아를 바라보며 잠시 제 코를 톡톡 건드리고 두 눈을 가늘게 떴지요. "템페트가 왔다 갔나." 라고 중얼거린 건 덤이었지요.
카운티아를 쫄래쫄래 쫓아가는 마법사는 "날 두고 가는거야~? 그렇게 거칠게 다뤄놓고~ 뱀뱀이들만 신경쓰고~" 라고 칭얼거렸지요. 윽, 비정상 윽.
그 와중에, 주변을 둘러보던 슈엘은 붉은 여우 꼬리와 귀를 가지고 눈을 붕대로 가린 남성이 기둥 뒤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당신을 발견하곤 검지 손가락을 치켜올려 입가에 대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곤 낮게 읊조렸습니다.
"...피코크가 대역을 썼습니다."
피코크는 해련에게 잠시 실례, 라며 양해를 구하곤 그의 등 뒤에 서곤 목가에 카드 한 장을 대며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여황님께서 미치셨습니다. 저는 그녀의 뜻에 동의할 생각이 없지만, 명령을 따르는 척은 해야 이 영지의 사람들이 죽지 않겠지요."
어느덧 2층의 계단. 파티장의 사람들이 올려다볼 그 장소에 도착한 그는 대답을 듣기도 전에 우아하게 외쳤지요.
"자, 진짜는 화려하게 등장하는 법이지요, 환영합니다. 레지스탕스 여러분!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마침 저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해련!!!!!"
"이 자가 죽는 것이 싫다면, 거래를 하지요. 어떠십니까?"
한 편, 백설공주는 그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해 보였지만 뛰어내리려는 모습을 보곤 잠시 창백한 안색으로 카엘라를 돌아보았습니다.
"저..저 진짜 마음의....."
백설공주는 카엘라를 무의식적으로 꽉 끌어안았습니다.
"준비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백설..공주야..?"
협박..을 하던 그는 두 눈을 깜빡였지요. 시선이 해련을 향해 고정 되었습니다.
// 50분까지! 어우 놀랐습니다.. 테스트 콘솔 써서 다행이에요. -
4 자,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30651E+6) 2018. 6. 10. 오후 9:26:35참여 가능합니다! 협상의 시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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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9:27: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게...무슨 혼파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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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5998232E+5) 2018. 6. 10. 오후 9:28:55갑자기 백설공주가 PPAP를 추면서나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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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9:30:21잠시 고민하던 제르마는 결국 둘이 같은편이라는것을 알고 일단 앨런을 내버려두고 말합니다.
".......우리도 인질을 잡았다!"
에라이 될대로 되라지! 라고 생각하며 그는 앨런을 막아서려는 것도 포기하고는 낄낄거렸다. 아... 왠지 이럴땐 맨정신으로 있기 싫은데... 술... 술 없나? -
8 슈엘 크레프트 (1351937E+5) 2018. 6. 10. 오후 9:32:26".....!"
누구지? 이 붉은 여우 수인은...? 순간적으로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일단 자신에게 쉿하는 소리와 함께, 피코크가 대역을 썼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를 바라보며 그는 순간적으로 건블레이드를 꺼내들었다. 누구지? 이 자... 하지만 적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알려줄 이유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의 눈앞의 이를 바라보다 슬쩍 눈동자를 돌렸다.
방금 알려준 것이 무색하게, 피코크가, 진짜 피코크가 튀어나왔고 신시아와 해련이 있는 것도 그는 확인했다. 그보다 해련이 인질로 잡혀있는 것을 ㅂ라바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러모로...골치 아프게..."
아니, 그것을 떠나서 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저쪽에서 또 무언가가 일이 벌어진 모양이었다. 이게 무슨 혼파망이야. 기둥 뒤에 숨은채로 그는 일단 건블레이드를 들어서 피코크에게 겨냥했다. 그가 노리는 것은 바로 인중이었다. 맞으면...한번에 죽진 않더라도 치명타는 생기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조준을 마친 후에 그는 조용히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누구이길래 저에게 그것을 가르쳐주십니까?"
바로 자신의 근처에 있는 이도 경계를 하며 그는 목소리를 낮췄다. 일단 알아서 나쁠 것은 없었으니까...
//....이게 무슨 혼파망.... -
9 이름 없음 (5998232E+5) 2018. 6. 10. 오후 9:32:49"...엥? 피코크에...해련씨?"
내 심정은 이랬다.형이 왜 거기서 나와? 왜?
"저기 죄송한데 두분은 왜 거기계세요?"
"아...이 친구는 제가 그냥 혼자서 2층 살펴보려고 밧줄타고 올라갔다 우연히 주워왔는...아니 내가 왜 이걿 설명 해야해!"
지금 나는 몹시 혼란스럽다. 죽은줄 알았던 피코크가 해련씨를 인질로 삼았고... 나는 백설공주를 인질로 잡은거지? -
10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9: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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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9:34:40이명이 서서히 줄어든다-
머리를 흔들며 천천히 숨을 내쉰다. 폐가 찌그러드는 것 같은 통증이 욱신거린다.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걸까? 숨을 쉬는게 매우 고통스럽다-
' ---------- !'
' --! '
' ------------ ! '
고개를 드니 아직 보이는 왼쪽 눈에 수상한 남자와 장미가 있다.
인질이 된걸까? 정신은 들었지만 이런저런 사건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서 머리가 지끈거린다.
"빌어먹을 , 무슨 상황이야. 장미는 왜 잡혀있고. 귀족은 왜 우릴 공격 안하는거고. 고블린은 왜 하늘에서 떨어지는거지? 안고있는 여자애는 또 뭐야? 아닌가? 류와 같은 쪽인가? 그리고 저기 등장한 장미를 잡고 있는 남자는 누군데?"
은근슬쩍 백설공주 = 류 (류 : ?!!) 이론을 성립한 앨런은 뻐근한 목을 부여잡으며 검을 지팡이 삼아 천천히 일어났다.
대충 훑어보기에 지금이 협상의 피크같은데.
"시작도 하기전에 - 내 몸상태는 엉망이로군. " -
12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9:36:17붉은 빛무리들이 한데 모였다 흩어지길 반복하기를 수 차례.
어느샌가 빛이 멈춰들었을때 즈음 저 멀리서 한 남성의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피코크, 그리고 해련.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하얀 빛과 푸른 빛이 그녀로 하여금 두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만들었다.
피코크, 그가 말하는 것은 거래.
무슨 거래를 하자는걸까? 미소지은 그녀가 생각을 정리하고있던 와중, 다시 한 번 요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더니...
그나마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게 만들었던 빛의 색이 모조리 새빨간 붉은 색들로 변해버렸다.
"지금 상황으로는...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겠죠? 그렇지 않나요?"
꺄르르 작게 웃으며 말을 내뱉은건...
누구에게 향한 말이지?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웃고보자! 하하하!(?) -
13 Camelia von Syndrom (3754687E+6) 2018. 6. 10. 오후 9:37:31"로벨리아..."
귀족 출신의 레지스탕스라... 그런 거였나. 카멜리아는 껍데기임을 알아도 역겨워하지 않는 태도를 보곤 생경한 듯 눈을 깜박였다. 푸른 눈동자가 언뜻 이채를 보인 듯 하였다.
"어머나..."
그러다 피코크가 2층에 올라 해련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자 눈빛이 매서운 기색을 띤다. 해련... 당신은 결국 그렇게 되셨군요.
"거래 내용이 뭐지?"
카멜리아가 이를 악물며 내뱉었다. -
14 카운티아 (9446015E+5) 2018. 6. 10. 오후 9:39:17"......."
여성은 상황을 파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저 아이는 피코크에게 있어서 꽤나 중요한 존재.
여성은 해련을 슬쩍 바라보고는, 피코크를 바라보며 활짝 미소지었습니다.
"자아, 인질은 한명씩인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는 동료가 잡혀있고 당신은 소중한 존재가 잡혀있습니다."
여성은 이 도박이 통하길 기원하며 한쪽눈만을 뜬채로 피코크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솔직히 우리중 한명 한명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에요. 기껏해야 전쟁터에서 쓸 병사 한명 수준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우리가 잡은 인질은 어떨까요? 후후.. 우리가 잡힌 인질과는 비교하기 힘든거 같은걸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고, 관계성조차 모르지만. 여성은 키득거리며 마치 잘 안다는듯이 미소지었습니다.
"솔직히 거기있는 병사 한분하고 교환하는것도 아까운 수준이네요. 어쩔까요? 일단 쏘고 시작할까요?"
여성은 대담하게 백설공주에게 총구를 겨눴습니다. 거리는 좀 있다지만 여기서 못맞출만큼 사격실력이 형편없진 않습니다. -
15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9:42:17" ....템페트라뇨? "
신시아는 파이퍼의 중얼거림에 의아하다는 듯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가, 갑자기 계단 쪽에서 울려퍼지는 목소리에 놀라 황급히 손 안에 단검을 쥐었다. 붙잡힌 저 사람은 이쪽 사람이지. 인질로 잡힌 건가? 그런 생각을 할 때였는데.
" .....아? "
어. 그러니까, 이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16 자,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30651E+6) 2018. 6. 10. 오후 9:42:45잠깐.
진짜요? -
17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9:44:12또 다시 모르는 사이에 사망 플러그가 켜지고 만 것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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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9:44:22주여..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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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백야주 (0831323E+5) 2018. 6. 10. 오후 9:45:29머리아파서 이제야 봤는..데... 세에상에 엄청난 혼파망.. 다,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해요... 약을 더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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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자,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30651E+6) 2018. 6. 10. 오후 9:45:30괜찮습니다. 레이드 1페이즈만 하고 다 끝날거예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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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9:45:34위키 고치다가 지뢰 밟는 소리 들려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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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9:45:47>>14 추가
"잠깐만 총내려 협상의 의미가 없잖아!"
아니 기껏 유니크템 루팅해왔더니 트롤링을 해? ...괴전파가. 아무튼 내가잡아온 인질이다.
"이친구는 내가 잡아왔어. 그리고 ㄴㄴ 일을 그르치고 싶지 않아. 총 내려." -
23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9:45:53협박하면 안되던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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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9:46:15배..백야주...일단 어서 오시고...너무 무리하지 마세요....;w;
.....어..모르겠다...일단 전투 벌어지면 기둥 뒤에 있으니까 거기서 공격하는 수밖에 없나...(흐릿) -
25 자,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30651E+6) 2018. 6. 10. 오후 9:47:31ㅋ
ㅌㅌ
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양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애오 아니야 정신차려 -
26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9:49:43" 그렇습니까.. "
너는 조용히 피코크 앞에서 발걸음을 옮겼다, 이제 너는 모두가 보이고, 모두가 볼 수 있는 장소에 서 있었다.
그리고 피코크가 외치는 말에 너는 가만히 서서 옅은 미소를 띄웠다.
문제는 그 다음, 너는 카엘라에게 잡혀 있는 백설 공주를 느낄 수 있었다.
아.
" 아무래도... "
너는 조금 씁쓸한 듯한 미소를 띄웠다.
그러나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다, 피를 흘리지 않고 적을 포섭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걸 이렇게 날려버릴 수는 없다.
너는 슬며시 검지 손가락을 들어올려 네 입가에 가져다 댔다.
" 일이 틀어졌군요, 공작. "
변명을 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네가 할 변명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저 너는 입을 열어 몇 마디만을 건넨다.
" 변호를 할 시간을 구걸해야겠군요, 어찌 하시겠습니까. "
여기서 내가 죽으면 백설공주도 죽을 확률이 높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피코크가 백설공주를 잃는다고 멈추겠는가, 소중한 것을 잃은 존재는 두렵다. -
27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9:51:18>>22 추가
"...유란님, 저는 말빨이 딸리니까 협상좀 대신 진행해주세요."
아이고 골이야...나는 아직 내 품에 안겨있는 백설공주를 보며 한마디 더 덧붙였다.
"...불편하시면 말하세요, 의자라도 찾아서 갖다줄테니까." -
28 자,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30651E+6) 2018. 6. 10. 오후 9:57:40이야..반응하기가 참..
다녀올게요.
.dice 1 2. = 1 -
29 카운티아주 (9871951E+5) 2018. 6. 10. 오후 10:04:40죄송합니다 이벤트 빠질게요. 어흑 좀 멘탈 안 좋은 상태로 참여했더니 작은건데 짜증나려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캐입으로 굴리는데 오너입으로 트롤링이라 들으니 좀 기분이 나쁘네요.
물론 장난식으로 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흐릿
가보겠습니다. 캡틴은 신경쓰지말고 진행해주세요. -
30 해련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10:05:06쉬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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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05:50음...음.....카운티아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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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06:25아앗 카운티아주..
푹 쉬시고 기운내세요 ;-;.. -
33 앨런주 (3126558E+5) 2018. 6. 10. 오후 10:07:02잘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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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07:06음 카운티아주 죄송합니다. 저도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의도치않게 기분 상하게 해드렸네요, 진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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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07:27그리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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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0:13:59으음... 잘 가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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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16:35피코크는 잠시 해련을 바라보다가도 제르마의 인질이란 말과 카엘라가 안고있는 백설공주를 바라보며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저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 당장 죽여버리겠다는 듯, 뭐 그런 눈이었지요. 만일 자신의 작은 새가 죽는다면...그의 두 눈빛은 해련의 목소리에 누그러졌습니다. 일이 틀어졌다.
"쏘고 시작하겠다, 라."
그는 그렇게 중얼거리곤 슬쩍 해련에게 조곤거렸지요.
"변호할 시간을 이 싸움이 끝나고 나서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저는 여황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적당히 당신들에게 죽을까봐 항복을 한 것이다. 로 하면 여황이 의심할 일도 없고, 영지의 무고한 사람들도 죽지 않을 겁니다. 미리 베겠습니다. 베는 척을 할 터라 아프진 않을테니 걱정 마소서."
오, 그 말을 유란이 용케 들었는지 유란은 조용히 한 걸음 물러나고, 루치페르는 적당히 눈치를 챘는지 고무탄을 장전했고, 류는 더듬이를 쫑긋거리다가도 앨런을 바라보며 "뭐가요?! 제가 뭐요?! 라며 볼을 부풀렸습니다. 그리고 파이퍼는 신시아의 되물음에 흘끔 눈을 굴렸습니다. "저주의 신." 짤막한 답이었지요. 한편 여우 남성은 귀를 쫑긋거리곤 슈엘의 앞을 검으로 슬쩍 가로막았습니다. 어머, 검이 긴 것좀 봐요.
"저 둘..짜고 치는데요..?"
백설공주는 입술을 자근 깨무는 척을 하며 애처로운 목소리로 종알거렸습니다.
"아, 낭군. 귀빈분께서 저를 잡았사와요."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눈처럼 희고 장미 처럼 붉은 나의 하나뿐인 백설공주야, 역시 내가 너를 구출해야겠구나!"
그리고 그는 카드로 해련의 목을 베는 척 하며 꼬리 깃을 펼쳤습니다.
"덤비시지요!"
[사기꾼(...)] 베네로 피코크 : hp. 2000
// 40분까지 받습니다. 여러분들이 혼파망을 만들어주신...덕분에... 이벤트성의 짜고치는 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
38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18:19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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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18:34아 진짜 이게 뭔 상황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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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해련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10:19:23일단 진행하도록 합시다, 엔피씨들 눈치를 본다면 상황을 대충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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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19:33........(동공대지진) 대체 이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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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0:21:39" - "
이 셰익스피어 각본과도 같은 상황에서.
다친 사람은 대역과 자신 뿐이라는 사실에 헛웃음이 나올려다가 폐가 아파서 참았다. 이게 무엇이란 말이가. 이렇게 허무하게 ..
하아-
그보다 저 볼을 부풀리는 낭자애는 아무리봐도 제 3성별이 아닐까? 본인의 정체성을 하루빨리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 아무것도 아니다 백설공주. 음? 아니군 류 였군. 미안하다. "
그런데 저 둘은..음-
" 저러다가 누가 죽든 신경안쓸테니까 빨리 끝내줬으면 좋겠군. 저 삼류 신파극은 보기가 괴로우니까. "
몇번 투구를 툭툭 쳐도 불이 다시 들어오지 않는다. 확실히 고장난 것 같다.
마력으로 움직이는데 여기서 고칠만한 사람이 있을까? 기술자는 - 음-
저 고블린은 공학자니 불가능할 것 같은데- -
43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0:21:47짜고...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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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22:46씻고 왔는데 이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덜그럭거리고있음
카운티아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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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23:10tmi지만 제가 어 로즈 진행하면서..
만우절 이후로 이것만큼 혼파망은 없었다고 단언합니다.. -
46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24:09아 아아니 일단...
저 사기꾼을 체포하면 되는거려나...?(?) -
47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24:30'...그래요, 그러면 저도 잠시 연기에 참여를.'
짜고치는 고스톱이라, 내가 제일 잘하는거지! 고장된 연기 계속 부탁드려요 백설공주씨!
"하하하 비열한 파란 공작아! 너의 연인은 내 수중에 있다! 어서 항복해!"
물론 연기다. 나는 일부러 옷깃, 머리위, 허공(...)같은 곳만을 노려 시비거는 연기를 했다(......).
//리볼빙 샷...을 전부다 빗나가게 쏩니다. 이래도 깎은걸로 쳐주죠?
첫발 .dice 12 40. = 14
나머지 네발 .dice 2 15. = 7 -
48 슈엘 크레프트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25:01뭔데...? 이거 대체 뭐인건데? 대체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데? 슈엘은 순간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없어서 애매한 느낌으로 바라보았다. 아니, 그 전에 뭔데. 이 검은? 대체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거지? 짜고 친다는 것은 무엇인데? 이 작전 처음부터 다 짜고 치는 거였어? 피코크는 처음부터 이쪽 편이었어?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일단 생각을 정리하기로 했다. 짜고 친다고 한다면.... 굳이 이쪽에서 움직일 필요는 없는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다행인 일이었다. 슈엘인 이 모습으로 있을 때 전투를 굳이 극단적으로 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그와는 별개로 그는 고개를 돌려 자신을 가로막는 그 여우 남성을 바라보았다.
"아직 제 질문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았군요. ...누구입니까? 당신은?"
자신을 검으로 가로막는 것으로 보아,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보통 이는 아닐 거라고 판단하며 그는 적당히 피코크의 다리 쪽을 겨냥하면서 총알을 한 발 발사한 후에, 건블레이드를 자신의 근처에 있는 그 자 쪽으로 겨누었다.
"....하하하. 매정하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일단 저도 입장이 입장이다 보니 말이에요. ...갑자기 이렇게 나온 이를 신뢰하긴 힘들어... ...라고 제 형님은 이야기하겠죠."
//
.dice 30 100. = 65
어..일단 한 발 쏩니다. 적당히 다리에 쏘았으니까 괜찮을 거야. -
49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25:24아니 도른ㅋㅋㅋㅋㅋㅋㅋㅋ
ㄴ네...이거 말로 때려도 데미지 들어가요..(?)
막 이 페도필리아 새끼!! 라고 하면..
좀 크게 들어갑니다. -
50 Camelia von Syndrom (3754687E+6) 2018. 6. 10. 오후 10:26:06"난 당신을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해야할 지 몰랐어."
카멜리아는 숨겨뒀던 개틀링 건을 끌고오며 말했다. 그녀의 말은 지극히 담담했다. 카멜리아가 개틀링 건의 총구를 피코크로 향했다.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일단 피코크가 싸우는 척을 한다는 걸 알겠다. 그리고 다른 것도.
"그런데 당신이 페도필리아라는 건 못 들었는데."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나온다. 물론 일부러 피코크에게서 빗나가게 쏘는 것도 잊지 않았다.
.dice 30 100. = 86 -
51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26:47와 개쎄
-
52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27:16.........그런고로 저 여우 남성의 정체를 아는 이를 구합니다..(흐릿) 아니...알고 보니 이 상황을 여황에게 보고하러 온 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흐릿)
-
53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27:38그러고보니 여러분..
해련이가 있어요..해련이 버프 생겼어..
최대최소 +50..(소근 -
54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0:27:58".....그으래! 항복해!"
더이상은 맨정신에 버티기 힘들어진 제르마는 서둘러서 술병을 찾아 입에 들이부으려고 했습니...니...니....이런 젠장!
"비켜 이건 내거야! ...싫어! 싫단말이야!"
바깥 상황도 좋지 않은데 이와중에 내면의 다툼에 불이 붙은 제르마는 오늘도 한 쪽 손으로 술병을 잡은 손을 막아버리는 06에게 대응하기 위해 쓸데없이 자기 자신의 몸싸움을 시작합니다.
-이거 놔! 이거 놓으라고!
-싫어! 싫어싫어싫어싫어!!!!!! -
55 Camelia von Syndrom (3754687E+6) 2018. 6. 10. 오후 10:28:47.dice 80 150. = 126
다아시 -
56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28:50붉은 빛이 어떻게든 일렁이며 다시 되돌아왔다.
파란색, 아니 파란색인가? 어쩌면 하얀색일지도 모른다. 노란색일지도 모르지. 초록색일지도?
하지만 그건 상관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앞이 보이질 않는 그녀에겐 현재 주어지는 소리로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란 지극히도 제한적이었으니까.
"으으음... 죽인건가요? 빛이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뭐 아무튼!"
어디선가 숨겨두고있던 거대한 십자가를 꺼내들어 마치 몽둥이를 다루듯 툭툭, 바닥을 두어번 쳐 보았다.
그리고는...
"정의의 오라를 받는게 좋을것이야!"
정직하게 외치고, 정직하게 뛰어들고, 정직하게 베어넘겼다.
그거 검 아닌데...
.dice 80 150. = 145
//아아아니 이게 무슨 상...황... -
57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29:36정직하게 높은 대미짖...!
-
58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29:49버프가 있다니..! 그렇다면 다시 돌려야겠군요! .dice 80 150. = 118
-
59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30:16아. 그러면 저 리볼빙샷 다이스만 다시 굴릴게요!
첫발 .dice 62 90. = 81
나머지 네발 .dice 42 55. = 49 -
60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31:29>>59 아아니 카엘라주...
갑자기 필살기가 되버렸어! -
61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31:50그나저나 진짜로 레지스탕스를 위한 파티가 되어버렸네요(흐릿
-
62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32:20>>60 버프 효율을 너무 잘바다요 리볼빙샷이(...)
-
63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32:51......(동공대지진)
-
64 이름 없음 (0831323E+5) 2018. 6. 10. 오후 10:33:17저 여우... 어째 백야쟝과 만났던 그 기사님 같은...(????)
돌이왔습니다! 그리고 카운티아주...88(토닥토닥 -
65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10:33:31" ...... "
과장된 목소리가 들려온다.
너는 목 위에서 카드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기왕 할 거라면 확실히.
이 저택 안에 여황이 심은 첩자가 있을지도 모르지.
너는 카드가 위로 지나간 목 부분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꾹 누르며 다리에 힘을 풀었다.
손에는 물감, 조악하지만 직접 와서 보지 않는 한 그렇게 쉽게 들키지 않겠지.
아군 대부분은 상황을 파악한 듯 했다, 그럼 너는 네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자.
다리에 힘이 풀리며 너는 바닥에 엎어졌다.
목 부분의 옷깃을 검붉은 물감이 적신다.
" ...... "
조금은 이대로 있도록 할까, 너는 조심스레 손끝을 움직여 백설공주 주변에 결계를 치려고 했다.
.dice 80 150. = 91 -
66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34:29
-
67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34:58아 맞다 캡틴 혹시 플로에 제네바 조약 같은 인질에 관한 예우 법률이 존재하나ㅛ?
-
68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35:09어서 오세요! 백야주!! 아앗...그렇다면 아군이잖아...! 슈엘아..! 총내려...! 총...! (시선회피)
-
69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35:26넹 맞습니다! 이벤트 끝나면 류에게 멱살을 잡힐(?) 가엾은 자이지요 ^ㅁ^
-
70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35:26신시아주....(토닥토닥)
-
71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36:14백야주 어서와요! 그리고 신시아주... 이걸 어째ㅠㅠ(토닥토닥)
-
72 백야 - 안녕! 쌍둥이 공작!!!(????) (0831323E+5) 2018. 6. 10. 오후 10:36:32" 아! 똑 닮았다! "
아까의 피코크ㅡ대역이었지만ㅡ가 멀쩡히 있는 것을 본 백야가 눈을 빛내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 낭군...?"
백야는 그게 무엇을 뜻하는 지 알고 있던 것 같다. 그래서 해맑은 목소리로 외쳤더랬지.
"백야 이거 뭔 지 알아! 철컹철컹!"
백야 다웠다.
//말로 한 번 공격을..!!!(?????) -
73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37:05괘괜찮습니다 힝구
-
74 백야 - 안녕! 쌍둥이 공작!!!(????) (0831323E+5) 2018. 6. 10. 오후 10:37:11신시아주우우우88(부둥부둥)
-
75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37:39철ㅋㅋㅋㅋㅋㅋㅋㅋㅋ컹철컹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0:39:24>>72
앨런 : (!?)
앨런 : 누구지? 어린 아이에게 쓸모없는 단어를 알려준 나쁜 플로인은 앞으로 나와 목을 내밀어라.
그런 나쁜 말 잊어버려요 빨리! -
77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40:06철컹철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 백야주 (0831323E+5) 2018. 6. 10. 오후 10:41:27백야주: 백야에게 누가 알려줬어?:3
백야: 오너가!!!XD(해맑(방방
(이미 도주한 레스더입니다) -
79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41:40아앗 신시아주...88..
아니
철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ㅋㅋㅋㅋㅋㅋㅋ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철컹철컹 데미지 갑니다~~~!!
.dice 200 300. = 202 -
80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41:57콩
까
네
! -
81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43:56백야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44:19미쳐 데미지 왜이렇게 높이 매겨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철컹철컹 대다내..
-
83 백야주 (0831323E+5) 2018. 6. 10. 오후 10:45:19철컹철컹의 위력은 대단했군요(아님) ㅋㅋㅋㅋ가 엄청나!!!(깨달음)(???)
-
84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45:23>>82 ..17살 차이라..?
-
85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45:5817살 차이...
피코크는... 도둑놈...(끄적) -
86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47:00슈엘:.......(빤히(빠안히)
-
87 백야주 (0831323E+5) 2018. 6. 10. 오후 10:47:35백야가 뭔가 더 지적인 말(???)을 할 줄 안다면 다른 말이 나왔겠지만 저것이 백야쟝의 한계.... :3c(??????
-
88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47:48
-
89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0:49:02??84 카엘라 : ......백설공주, 너 나한테 호신술좀 배우자. 저 변태한테 넘겨줄 순 없어!
-
90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0:49:09철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떠오른 드립
제르마: 그럼 댁이 17살때는... 오. 이런. 이거 완전 페도 아니야?!
(곧 목이 날아갈 각을 세운 사람입니다.) -
91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49:54아니 신시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 다행인 점(?)은...
인간 나이가 아니라 현재 살아온 세월로 17년 차이라..
저 낭자애도 애는... 아니란.... 겁니다..그쵸 다갓..? 제가...그렇게 설정을 하긴..했는데요..
.dice 1 2. = 1
1. ㅇㅇ 백설공주 살아온 세월이 길다더라
2. 지랄하지마라 -
92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50:23ㅂ봐요 다갓이..!
다갓: 지랄마라
네. -
93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51:02....무려 백설공주가 연상이었어...? (동공지진)
-
94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51:50
-
95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52:03백설공주가 어린겁니다 (단호
반응레스 써올게욥! -
96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0:52:20
-
97 모순으로 가득 들어찬 파티를 시작하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0:52:32ㅏㄱ (디졋다
-
98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53:00다녀와요 캡~!
-
99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0:53:43>>97 안이세상에(심폐소생술 하고 반응레스 쓰시게 자판 앞으로 모셔다드림)
-
100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0:53:47어찌되었건 이 싸움은 필히 역사에 남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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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백야주 (0831323E+5) 2018. 6. 10. 오후 11:12:53아악 간지러운게 너무 힘하네요ㅠ 잠시만 더 다냐올게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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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13:24아앗...백야주...다녀오세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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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1:15:01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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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15:54앗, 백야주 다녀와요..!
-
105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21:48아빌레라는 이 상황에 헛웃음을 흘리며 앨런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늘 가지고 다니던 가방속에서 붕대를 꺼냈지요.
"...어...우리는...치료를 하자!"
애써 웃는 모습이 진심이었습니다. 이 병x같은 상황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해련이 쓰러지자 유란은 해련을 향해 텔레포트를 하곤 그를 안아올리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해련. 이번 일은...잘 했습니다. 조금 이상한 방법이지만."
피코크는 공격아닌 공격을 받다가 페도필리아와 철컹철컹이란 말에 잠시 가슴팍을 부여잡았습니다. 양심이 아프긴 한가보군요.
"....겨우 열 일ㄱ.."
"와 대박, 루치페르. 니 친구야."
"뭐 이 미친 낭자애 새끼야?? 나랑 내 여자친구랑-"
"너 네 친구 딸이랑 사귀잖아."
루치페르도 결국 가슴팍을 부여잡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심지어 저 멀리 플로로 돌아간 저주의 신도 가슴팍을 부여잡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스플뎀 무엇..? 이 와중에 류는 어딘가로 쫑쫑 걸어가는군요.
아 그런데..진짜 말이 심했나봅니다. 그는 카드를 소환해 벽에 꽂으며 차마 공격을 잇지 못했습니다.
여우수인 남성은 그 장면을 바라보며 미묘한 표정을 짓다가도, 슈엘의 질문에 입을 열려다 입술을 휘어 웃었습니다.
"도망 겸 파견을 나온 아군입니다."
오, 이 신비주의자 같으니.
의미도 없는 이 피코크의 hp : 1167
// ...이번 턴만 하고 포섭갑시다 우리..(퀭 -
106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22:55제가 날렸..습ㄴ니다..
-
107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1:24:50아니 단체로 경찰서 정모좀 ㅏ셔야...(흐릿
-
108 슈엘 크레프트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26:09"........."
도망 겸 파견을 나온 아군. 아군이라고? 그 말을 믿어야 하나, 믿지 말아야 하나 그는 고민했다. 이어 잠시 침묵을 지키다 곧 건블레이드를 내려놓았다. 나중에 물어보면 되겠지. 일단 아군이라고 하니, 더 경계는 하지 않기로 했지만, 최소한의 경계는 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그는 다시 건블레이드를 들어올렸다. 그런데 그 사이에 무슨 말들이 오간 것일까?
뭔가 엉망잔창이 되고 쓰러진 이도 있고 가슴을 잡는 이도 있고, 슈엘은 도저히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다시 건블레이드를 들어올린 후에, 피콕크의 다리를 향해서 쏘았다. 일단 연극에는 맞춰주기로 했다. 나중에 저들의 힘이 필요할 때, 정말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이쪽도 따라주는 것이 좋았다. 무엇보다 지금은 '슈엘'이니까.
//
.dice 80 150. = 149 -
109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26:33레주...(토닥토닥) 그리고 대체 이 상황 무엇...(흐릿)
-
110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27:11일단 저주의 신 님은..
나이가 수천살이 넘으셨는데...
짱짱 커여운 냥냥이 수인 학생이 고백한 맞관..이었..고요...
네...그..서로...어...일단...
루치페르는....부정을 못하겠다.. -
111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27:32아니 슈엘 데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2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1:28:07"신세만 지는 군 아빌레라 황녀. 고맙네"
기사는 힘겹게 몸을 일으키며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장내를 두리번 거리며 변론을 시작했다.
"닉스해방군, 플로파견단, 귀족 레지스탕스 그리고 동물가문의 가주. 우린 이 의제에 대해서 조금더 이성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네. 베네로 피코크를 다른 것으로 비난하는건 마땅히 그래야하는 행동이지. 그가 시민들에게 했던 행동 모두 어느날에는 그가 죄를 인정하고 사죄해야하는 것 들이라네."
"하지만 과연- 좋아하는 이와의 나이차이가 열 댓살이 넘는다고 그것이 비난받아야 할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네 - "
앨런의 기억저편의 그녀도 대략 9살 차이였으니까. 찔려서 , 동지가 보여서 그런게 아니다.
그냥 순수한 죄를 처벌하는데 있어서 그 의미가 변질될까봐 이 마녀사냥을 멈추는 것 이다! 아무튼 그럼! 아무튼 맞음!
"좋아하는 사람이! 애정하는 이가! 사모하는 이가! 어려서 좋아한게! 사랑한게! 사모하는게 아니라네!"
"사모하는 이가! 사랑하는 이가! 좋아하는 이가! 어릴 뿐 이지! 베네로 피코크를 국가내란죄로 처벌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찬성이지만 어린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처벌의제로 부적절하다네!"
.dice 100 200. = 160
//입 벌려! 힐 들어간다! -
113 Camelia von Syndrom (3754687E+6) 2018. 6. 10. 오후 11:28:20"도대체 이 나라에 변태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카멜리아는 어이가 없다는 듯 피코크와 루치페르를 번갈아가며 바라보다가 다시 개틀링 건을 부여잡고 두두다다 쏘았다.
.dice 80 150. = 139 -
114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11:28:36" ...... "
네 몸이 안아올려진다, 너는 유란에게 안겨들린 채 옅게 웃는다.
" 어디까지나 운이었지요, 피코크가 애초부터 돌아설 생각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백설공주가 인질로 잡혔을 땐 조금 위험했지만서도.
너는 가볍게 덧붙이며 몸에 힘을 줘 유란이 조금 덜 힘들게 하려고 했다.
어차피 마른 몸이라 크게 무겁지는 않겠지만.
" 소중한 게 있다는 건 여러 모로 불편하지요... "
너는 난장판인 상황에서 잠시 신경을 거뒀다. -
115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1:29:42"...하, 안해."
연기 한번 해먹기 더럽게 힘드네! 여기 무슨 페도필리아 정모라도 하고 있는거야?! ...잠깐만, 외견상으로는 나도 위험한데.
"...변태. 도둑돔,과속,내 옆으로 5발짯 안으로오지도 마."
허탈한 말투로 피코크를 쏘아붙였다. 다른건몰라도 네가 변태인건 용납 못한다! ...우락부락 듬직한 근육수염맨이면 몰라도.
"...백설공주, 혹시 저 변태가 무리항 요구를 하면 ㅇ나한테 말해요. 내가 확 남자구실도 못하게 해버릴거야." -
116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1:30:23>>115 추가
카엘라의 입딜(?)
.dice 80 150. = 123 -
117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30:39>>112
"니가 더 나빠!!!!!"
피코크의 처절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118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33:08>>115
백설공주는 조용히 시선을 피했습니다.
제가...요구하는데요.... 라는 말을 꾹 삼키곤.. -
119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34:44
-
120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35:27페도필리아, 철컹철컹.
그의 빛의 세기가 약해졌다. 죽는거야? 사회적으로 죽어버리는거야?
어줍잖게 휘두르던 십자가를 쥔 채 한 발 뒤로 물러선 그는 이미 희미해질대로 희미해져 이제는 겨우 발하는 것 조차 고작인 작은 빛무리를 응시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흐릿해진 건 비단 파란색 빛 뿐만이 아니었다. 곳곳에 나타났던 제각각의 밝기와 색을 보였던 빛도 한 순간 흐릿해지고 말았던 것이다.
"...음."
이건...
이번엔 그녀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저, 이미 마음이 아파보이는데... 싸우실 수 있으신가요?"
미소를 잃지마!
.dice 80 150. = 109 -
121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1:35:33우리스레 장르 옆에 하나 추가하죠, 혼파망.
-
122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1:36:28"크...큭...큭큭.... 크하하하하!!! 앜... 이거 진짜 재미있네. 역시 돌아오길 잘 했어..."
혼파망에 일조한 제르마는 헤실헤실 웃습니다.
"뭐 사랑해서 한 일이잖아요? 서로 정말정말로 사랑해서 말이죠? 비록 사랑하는 사람이 어릴 뿐이지... 안 그래요? 그냥 가 사람이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에는......"
그렇게 말하며 둘의 사랑을 축복하기 위해 공중쪽으로 불꽃놀이 폭파를 드립니다.
.dice 30 100. = 62 -
123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1:37:20>>117
"베네로 피코크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절대로 철컹철컹이나 너무 어린 애인을 둔 - 같은 죄몫으로 법정으로 향하지 않을 것 이다"
"다 이해한다 괜찮다. 플로에선 흔한 일 이니까(??)" -
124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1:37:40앗 버프 다이스식 써야지 참!
....은 버프된 다이스식 범위를 모르겟어.... -
125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38:08>>123
"...흔하다구요?"
혼란.
"기사님, 그렇게 안봤는데...?" -
126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38:24>>124 +50입니다!
-
127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1:39:11>>125
"? 자넨 보일 눈이-"
" ... 미안하네"
.dice 1 50. = 34 -
128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39:15슈엘:....(대체 플로 녀석들은 무슨 연애를 하는거야...(흐릿)
-
129 06/제르마 (2443775E+6) 2018. 6. 10. 오후 11:39:35>>123 앗 그러면 수정! .dice 80 150. = 100
>>126 고마워! -
130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39:35(웃겨서 쓰러짐)
-
131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39:35>>127 앗...다이스 값은 최소값+50, 최대값+50이랍니다...!
-
132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40:34그리고 내가 잘못 본 모양이다....망할 혼파망...(흐릿)
-
133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1:40:52>>131 아군을 향한 입딜을 맥뎀으로 넣을 순 없으니까요.. (흐릿)
-
134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1:41:01>>123
"...히익."
나는 앨런에게서 뒷걸음질쳤다. ...여긴변태가 너무 많아. 너무 많다고! -
135 06/제르마-앨런 (2443775E+6) 2018. 6. 10. 오후 11:41:20>>123
"역시 신께서 보우허시는 나라군... 좋은 나라야."
사랑엔 성별도 나이도 종족도 도덕도 없는게 좋지 응. 그래. 그렇다고. 라고 말하는 제르마입니다. -
136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1:41:48>>134
"뭐지? 아 그러고보니 자네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가능한가?"
이 눈을 고쳐야하는데- 마법적 지식이 없으면 곤란할지도 모르겠군 -
137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42:44>>127
아아니 앨런쟝...!
끝나구 보도록 하죠(????) -
138 백야 - 철컹철컹 (0831323E+5) 2018. 6. 10. 오후 11:43:19"철컹철컹 아닌거야? 그런 거라고 배웠는데?"
백야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녀는 연신 철컹철컹이라고 말하며 백설공주와 피코크를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댜어어아 가려워서 백야주는 이만...8ㅁ8... -
139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43:34백야주 잘가요...!
-
140 블라디미르 앨런 (3126558E+5) 2018. 6. 10. 오후 11:43:58>>135
"당연하지! 최고의 나라다-"
???? ????
>>137
(오들오들)
죄송합..니다 -
141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44:00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
142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44:32줄곧 입을 다물고만 있던 신시아가 퍼뜩 고개를 들었다. 대들기라도 한번 할 수 없었던 위치에 서 있는 자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그 눈빛이 보통 매서운 게 아니다.
" ....참.. 아니, 17살 차이면 당신이 열일곱이었을 때 당신 애인이 갓 태어난 건데.. 혹시 양심이 좀 아프지는 않으신가요? "
안 아프면 심각한 건데, 조용히 읊조리며 파이퍼를 슬낏 넘겨다보았다. 저주의 신이라. 뭐, 일단 그 이야기는 이후에 하는 게 좋겠지. 어깨를 으쓱하며 단검을 손 위에서 빙빙 돌리다가 빗겨나가게끔 던졌다.
.dice 80 150. = 149
-
143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46:01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시아.. 내로남불.... (뭐?)
-
144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46:10ㅇ여러분 너무 심한 혼ㅍ파망은..자..자제를..
(쓰러짐) -
145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46:18앗 백야주 잘 가요~!~!
-
146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46:46이 와중에 신시아는 왜 내로남불인 것이죠..? 이것은 떡밥인가...?
-
147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46:50아앗 앗 진정하겠습니다..! >>144 (레주를 부축하며)
-
148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47:28>>146 그럿습니다. 이것은 떡밥입니다. (머)
-
149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49:08내, 내로남불...!?(동공지진)
>>144 캡틴이 쓰러지셨다!
이, 이제 이 구역은 무법지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끌려감)
자 진정했습니다~!
저는 진짜 세에레주가 맞다구요!(?) -
150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49:13>>144 주의하겠습니다. 레주...! 그리고...으아아아..!(부축하기)
>>148 ...아닛...이것은... 생각도 못한 떡밥인가....
...그건 그렇고 스토리가 끝난 후에 파티 일상은 힘들 것 같고...좋아...적당히 시간 보고 일상이나 구해야지..! -
151 카엘라 (5998232E+5) 2018. 6. 10. 오후 11:51:04
-
152 여러분 우리 장르가 혼파망인가요? (1130651E+6) 2018. 6. 10. 오후 11:51:40.dice 1 8. = 5
-
153 해련 ◆JAJ1SR6rm. (7408916E+5) 2018. 6. 10. 오후 11:53:10음..피곤해서 더 이상 못 있겠습니다.
먼저 가보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시길. -
154 세에레 (2392477E+5) 2018. 6. 10. 오후 11:53:58해련주 잘자요~!
-
155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53:59참고로 이번 이벤트에서 신시아가 취한 모습도 떡밥입니다...^^ (이인간)
>>151 인정합니다; -
156 슈엘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1:54:21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155 음...언젠간 풀리게 되겠군요. 구경을 해야겠어..! -
157 신시아 스트레인지 (363498E+62) 2018. 6. 10. 오후 11:54:25해련주 푹 쉬어요~!!~!
-
158 세에레 (6304908E+5) 2018. 6. 11. 오전 12:08:09시간이 늦었다...
저도 그만 가볼게욥... -
159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11:41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
160 Camelia von Syndrom (226427E+53) 2018. 6. 11. 오전 12:16:27저어도 슬슬 자러가보겠습니다
-
161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17:59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음....스토리가 슬슬 막판일 것 같은데... 스토리가 끝난 후에 후일담으로 일상을 돌려볼 분 계실까요?
-
162 아미 맞는 것 같은데 이번만 그럴겁니다. (2171152E+5) 2018. 6. 11. 오전 12:18:44레아와 에트왈은 어느새 자리를 떠났고, 피코크는 더 이상 못 하겠다는 듯 무릎을 꿇었습니다. 급격한 현자타임이 몰려온 것이 분명합니다. 백설공주는 꼬리 깃을 펴서 포르르, 날아 그를 뒤에서 끌어안았고 피코크는 파이퍼가 다가와 "...항복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여우수인 남성은 슈엘에게 나중에 또 볼 일이 있겠지요. 라며 사라졌습니다. 아빌레라는 조용히 두 눈을 감았지요. 정말, 이게 무슨 상황인지.
"나는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이럴거면 왜 귀족들을 죽여서 초대장을 얻어야 했는지, 사람을 죽이고 바친 이 사람을 왜 살리는지."
"...언젠간 쓸 일이 있겠지요."
"...그런가요. 나는 어른이 아니라 모르겠어요."
돌아가요. 라며 그녀는 열린 포탈을 향해 들어갔습니다.
문득, 그 장면을 멀리서 바라보던 남성은 말 없이 사라졌습니다.
"멍청하게 사랑에 눈이 먼 공작은 필요가 없지. 여황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겠군."
레지스탕스를 위해 선물이나 준비해볼까. 아아, 파티는 끝이란다.
너희는 전쟁을 하고 있으니.
//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163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0:41....누구세요....
갸억 다들 수고하셨그빈다!!/!~~!~! 오늘 너무 ㅎ혼파망이엇다.. -
164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21:21아앗...모두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아...아니...근데...대체 누구죠!? 저것은..?! 엄청난 적의 기운이다..! (동공지진)
-
165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21:47다들 수고하셨어요!
-
166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1:51그.. 레주... 그냥 뻘한 질문인데.. 혹시 백설공주는 껍데기인가요..?
-
167 아미 맞는 것 같은데 이번만 그럴겁니다. (2171152E+5) 2018. 6. 11. 오전 12:23:54어..
어떻게 아셨어요..? -
168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24:10아...아닛...껍데기였다니...?!
-
169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24:30?!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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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24:58아근데 저 막이제 아시녹스가 주시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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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Rose ◆AqXmlOYXRM (2171152E+5) 2018. 6. 11. 오전 12:25:03껍데기입니다. 무투쪽으로 엄청 발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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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Rose ◆AqXmlOYXRM (2171152E+5) 2018. 6. 11. 오전 12:25:25아시녹스는 모두를 주시합니다!
왜냐면, 흥미로우니까! -
173 사실 자는게 아니었던 세에레주 (6304908E+5) 2018. 6. 11. 오전 12:25:59(팝그작팝그작)
-
174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6:32>>167 사랑에 눈이 먼 공작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했습니다. 아마 백설공주가 껍데기니까 여황에게 반기를 들 생각을 하게 된 게 아닌가 싶어서.. 첫눈에 반한 자기 연인을 껍데기라는 이유로 죽게 하긴 싫었을테니까. 넴 글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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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7:31>>171 크 머시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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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27:33......아니야...아시녹스...슈엘은 주시하지 마...(동공지진) 오오..그리고..신시아주... 어마어마한 추리력이다...!(엄지척)
음..그런고로 다시 일상 구해봅니다..! 후일담으로 돌리실 분..? 물론 시간이 늦었으니 없을 것 같지만...아무렴 어떠한가. -
177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27:36저저 떡밥도 뿌렸으니까 이제 아시녹스 전에서 멋진 대사 칠거에요!
현실 : 대사치기전에 사망.
>>171 겨, 격투요? 카엘라 진짜 라데꾸로 죽을 뻔 한거네요...;; -
178 Rose ◆AqXmlOYXRM (2171152E+5) 2018. 6. 11. 오전 12:27:50>>174 정확합니다! 칭찬 스티커 100장! ><
-
179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8:29>>178 꺄아아아아아ㅏㅇ ㅏ 칭찬스티커 받앗다! (스티커판에 하나 붙이며...
-
180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9:01우우.. 재송합니다.. 일상은 조금 무리... 월요일만 아녔어두(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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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사실 자는게 아니었던 세에레주 (6304908E+5) 2018. 6. 11. 오전 12:29:08으아니 신시아주 추리력이...
카멜리아주는 안녕히 주무시구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일상은... 이제 미루고 미뤘던 일상을 이어야할텐데
으으으 진짜루 자야하는 시간이야아아아... ;-; -
182 Rose ◆AqXmlOYXRM (2171152E+5) 2018. 6. 11. 오전 12:30:16야호! ^ㅁ^♥
앗..맞다. 며칠간 레이드에서 레피아,오르카,피코크,류가 불참할 예정입니다. 대신 백설공주와 루치페르가 출전할겁니다! :)
그리고 저어는 이만 가보겠습니다..다들 잘자욥! -
183 세에레주 (6304908E+5) 2018. 6. 11. 오전 12:30:52잘자요 잘자...(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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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31:01안녕히 가세요!! 로즈 스레주..! 음...그리고 일상은 2번 구했는데 없음인가...잡담 모드로 변경합니다..(끄덕)
-
185 신시아 스트레인지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31:03굿나잇 모두. 저 스트레칭 하고 올게요.
-
186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31:18다녀오세요! 신시아주! 그리고 세에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187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2:32:58잠깐 멍하니 있던 사이에 이벤트가 끝나있었다....
키티랑 모두 수고했어! -
188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33:22좋아...그럼 다이스에게 뭘할지를 물어봐야겠군...!
.dice 1 5. = 5
1.독백을 써라
2.떡밥을 뿌려라
3.다이스를 굴려라
4.리퀘를 받아라
5.그냥 너도 사라져라. -
189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33:35(흐릿(동공지진)
-
190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12:42:07일상 하실분 구해요-~
-
191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46:46일상이라.... 저도 일상을 구하고 있긴 했지만 카운티아주와 너무 압도적으로 많이 돌려서...일단 보류하겠습니다. ;w;
-
192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12:47:50(우는척
다들 주무시러 가신거 같네요 -
193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2:49:39난 남아있지만.... 중간에 끊길 가능성이 많은데 괜찮아?
-
194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49:39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요? 신시아주가 스트레칭을 하러 간다고 했지만 아마 이후에 주무실테니 말이에요.
-
195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49:55조아...... 저 캐릭터 질ㄹ문 받습니다. (겁나뜬금없음
카운티아주 ㅇ서솨요~~!! -
196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12:51:58음, 가능하면 한방에 끝내는걸 좋아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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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52:11호랑이도 제 말을 하면 온다더니...(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음..음...질문인가.... 지금까지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무슨 질문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군요. 음...(고민) 신시아가 이번에 남자로 분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단순히 정체를 감추기 위함? -
198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52:44앗...6제주도 아직 남아있군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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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2:56:10신시아주 어서와!
그러면 어디... 이번 이벤트를 겪은 뒤 신시아의 이벤트 소감은? -
200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58:12저도 일상은 무리고 질문은 받습니다(갑자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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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58:14음...음...그럼 이 타이밍을 노려서...혹시나 슈엘/칼리아에게 궁금한 것이 있거나 하면...음.. ....좋아..어디까지 허용하지?
.dice 1 3. = 2
1.기본적인 것만
2.눈호관 스포일러 비설 등등 전부 다 포함해서
3.그런 거 없다. 사라져라. -
202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58:41.......뭐야...왜..다갓님..! 대체 왜...!! 그리고 카엘라주 안녕하세요! 음..카엘라에게 질문이라...지금 카엘라는 닉스에 와서 어떤 감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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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59:05>>197 아예 성별을 다르게 해서 정체를 감추기 위함이 큽니다. 바른대로 말하자면 사심도 좀 섞였지요. 왜냐면 이번에 변신했던 그 남자는 신시아의 옛 연인이었거든요.. :> 내로남불의 그....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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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00:28>>200 어서와!
....음.... 피콕크와 그의 애인이 합류한 소감!
....슈엘에겐 저번에 질문한게 많아서...음... 지금은 없네... 미안. -
205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01:20>>203 오오...그러하군요...! 옛 연인이라..! 이후에 만나게 되는 것인가...! 내로남불...음..음...나중에 풀리게 될 테니 기대해봅니다..!
>>204 괜찮습니다! 질문을 꼭 받아야 하고 그런 것은 없으니까요! -
206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01:37>>202 사실 아직까지는 좀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뭐라해야하지. 신입사원더러 가바기해외 바이어랑 이야기 하고 오라는 수준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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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02:41>>199 신시아: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음, 피코크가 이런 느낌으로 포섭될줄도 몰랐고 여황에게 반발하는 입장인줄도 몰랐고요. ....다 모르겠다. 좀 쉬고 싶네요.. (진심임)
>>200 카엘라 귀여움의 비결이요(좀
>>201 눈호관이요(던져주니까 바로물어감 -
208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03:08>>204 "...5발자국 안으로 오지 마세요 피코크. 변태."
백설공주랑은 더 친해지고싶어 할겁니다! -
209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03:45>>201 눈호관! 눈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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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03:46>>205 .....^^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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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04:19.....이봐..다갓..(흐릿) 왜 그 값을 줘요..! 1번으로 다시 줘요!
.dice 1 2
1.좋아. 1번으로 바꿔주마
2.수작 부리지 마라. -
212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04:31.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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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04:48음... 그럼 나도 가만히 있긴 근질거리니 질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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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06:03>>207 움브라 고블린이어서요(대체) 농담이구요 카엘라 본인은 자기가 귀엽게 비치는지도 체감 못할겁니다 자기 고향사람들이 다 자기랑 비슷하게 뿔달린 7~8살 꼬마같은 외형의 사람들 뿐인 환경에서 자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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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06:30...라고 해도 아무도 납득 안해주겠죠...(흐릿) 눈호관이라... 호캐는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13 제르마는 지금 스토리 끝난 직후 어떤 심정인가요? -
216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06:48>>211-212 무르기.. 업음이오......
>>213 06이 특별히 좋아하는 게 있나요? -
217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08:07사실 카엘라 관캐 기준이 진행중에 다 까발려져서... 우락부락 덩치큰 수염이 멋진 남자에게 치일겁니다(그리고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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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10:05>>214 (귀여워.....)
>>215 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오..!!!!!(슈엘주: ;; -
219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10:40>>217 ......마틴 아저씨? (아님)
>>218 오오오...스러운 이야기인가요.이거..(흐릿) -
220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14:00>>215 의외로 제르마는 즐거운 귀성이었다고 여기고 있어. 피콕크를 포섭한 시점에서 쓸데없이 옛 동료들에게 원한정산을 하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당장은 사고친게 있으니 얌전히 지내자고 생각중이야.
피콕크 영지는 제르마에겐 고향이라서 즐거운거 지루한거 화가나는거 슬픈거 끔직한거 행복한거가 온통 뒤섞인..............곳이지만 애 성격이 워낙 꼬여서 당장 피콕크 영지가 펑 하고 터지거나 사라져도 자기가 죽는게 아니라면 눈하나 깜빡하지 않을거지만.
>>216 예로부터 아이를 유괴하는 쉬운 방법은 단걸로 꼬시기라고... (소근소근) 는 사실 사방에서 사람이 펑펑 터지거나 죽는걸 구경하거나 불이 타는걸 보면 속이 시원하고 잠이 잘 오는 무시무시한 애지만 의외로 취향 자체는 소녀스러움이 있어서 레이스나 프릴 있는 옷-안어울림-예쁘거나 아기자기한 꽃이나 장신구 등등을 엄청 좋아해. 실용적이지 않아서 아이쇼핑만 하지만... -
221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15:38음...음..그렇군요. 그런 느낌이로군요..(끄덕) 뭔가 의외로 쿨한 느낌이네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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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15:39사실 슈엘이랑 일상을 돌린 이후로는 추가로 차를 무척 좋아하는 차덕후가 되었어! ...제르마라던가 덕분에 차를 잘 아는 사람을 귀찮게 해서 제르마가 지금은 06에게 차 관련 책자를 찾아주는 정도까지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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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16:00>>219 원래 누군가의 눈호관캐 이야기는 들을때마다 두근거리는 법입니다..
>>220 헉. 그러면 언젠가 06에게 화관을 만들어서 선물해줘야겠네요 :>! -
224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16: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이렇게 06에게 영향을 주다니..! 뭔가 되게 기분 좋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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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17:09>>223 그런고로 저는 그대로 질문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대답하시죠. (빤히) 다갓이 저런 거 가능이라고 했다고 해서 직접 묻는 이는 못 봤다구...아니지. 다 알려주시죠.(끄덕) 난 나 혼자만 죽을 수 없어..(빤히(뚜까맞음(버려짐(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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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17:32근데 정말 변장했다는 정보는 어디서 샌 걸까요. 내부에 뭐가 있나.. (분란조장으로 쫒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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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18:10의외로 스팀펑크에 스파이가 있다던가...그런 거 아닐까요? 지금 보니까...뭐 다 알고 있는 것 같던데 말이에요. 피코크를 감시하는 이도 있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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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19:00>>225 아니 머를 대답하라는 거신가요...(시선격하게피하며...) 눈호관캐요...? 잇ㅇ을수도잇답니다.. 아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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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0:03다른 이들도 다 대답하라구! 특히 저에게 똑같이 던진 카엘라주라던가...(작작해(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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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세에레주 (6304908E+5) 2018. 6. 11. 오전 1:20:23오밤중에 갑자기 떠올라서 와봐요
카엘라주, 일상을 잇는데 굳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시간대에 올리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언제라도 올리시면 답레 달아드릴 수 있으니까...
계속 이렇게 엇갈리기만 하고 솔직히... 킵한 상태로 답레없이 며칠이나 지나니까 좀 걱정되기도 해요...
으으, 그거랑은 별개로 잠이 안오네요... -
231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1:54아직 호관캐 없구요, 우플 쌓고싶은 캐로 백설공주를 지목합니다. 그러니 제발 우락부락 멋진 근육의 수염맨을 달라(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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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2:01>>227 맞아요. 그게 가장 가능성이 크죠. 내부 스파이랑 감시하는 사람.. 그 말하는 색깔(?)이 힌트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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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22:48>>230 으음 네, 그러면 내일 아침에 올리고 서로 시간 날 때 잇는 방식으로 할게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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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22:49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그렇군...! 나에게 물은 이에게 그대로 답을 다 돌려받았다...! (만족하며) 그와는 별개지만...세에레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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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3:30에구 세에레주.. 데운 우유라도 드셔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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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28:28악몽은 왜 존재하는 걸까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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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8:51.dice 1 5. = 1
1 단장
2 신시아 기사시절
3 눈호관캐 떡밥(그냥넣은거다..걸리기만해라진짜....
4 신시아 어린시절
5 현재 -
238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29:45주여... 3번 아닌 게 다행이라고 해야 돼..?
>>236 백야주 악몽 꿨어요? 어떡해.. (꼬옥 -
239 세에레주 (6304908E+5) 2018. 6. 11. 오전 1:29:57>>233 고마워요, 부탁할게요 :)
>>234 (토닥임받음)(잠이... 오기시작했나?)
>>235 여기는 우유가... 없..어요...(파들)
없는대로 양이나 세면서 자야겠네요88
그으럼...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으아아악 월요일이였잖ㅇ(죽음) -
240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30:14(눈호관캐가 업......아니 있었던 제르마주)
라고 해봐야 제르마는 사실상 목적이(검열삭제)이고 06은 그냥 친절하게만 대해줘도 모두 좋아하니 의미가 없어...
>>214 움고블린 마을에 가고싶은걸?
>>223 그러면 06이 엄청 부끄러워서 어버버버버 거리면서 고맙다는 말도 막 5분에 걸쳐서 할텐데...?
>>221 그는 zero의 제르마니까. ...음. 비설까지 갈건 아니라서 웹박으로 한건 아니지만 사실 제르마는 생각보다 생존본능 빼고는 내면이 심심하고 공허한 사람이야. 그걸 채우기 위한 수법이 악질인데 그 수법에 재미까지 들린 나쁜놈이라 쉴드칠 가치가 없는 인간이기도 하고.
>>224 덕분에 덩달아서 차로 배를 채우는 제르마는 집사노옴....! 하고 살짝 원망하지만(.....) -
241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30:33세에레주 금기의 단어를.. (흐릿
잘 자요 :3 -
242 세에레주 (6304908E+5) 2018. 6. 11. 오전 1:30:40헉... 악몽이라니 박ㅂ야주 괜찮은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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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31:43>>240 세상에 귀여워 꼭 만들어드릴게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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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32:00괜찮... 괜찮아요... 좀 눈 떠있다가 자면 2연타는 안 꾸게 될... 거애요 아마..(자신 없음)
세에레주 잘자오! -
245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32:07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음...음... 06과 제르마는 그러하군요...(끄덕) 그리고 신시아주는 아마도 라고 하더니만...저렇게 말을 하는 것을 보아.... 있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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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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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35:53카엘라가 익숙한 것 : 번쩍 들어올려지기(천장 보수공사할때 자주 그래봄), 목마타기(마찬가지로 천장 보수공사할때.)
익숙하지 않은 것 : 쓰다듬어지기, 무릎 위에 앉혀지기. -
248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36:06
잘 가 세에레주!
악몽음.... 이럴땐 개그프로를 보면 도움이 되던데! 힘내! -
249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36:24호관 이야기라... 백야는 홍차 좋아해오:3
사실 백야 오너가 홍차를 좋아해서 백야쟝도 홍차 좋아한답니다:3 레드베리즈 맛있어오:3 호불호가 갈리지만...(흐릿) -
250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37:00>>247 끌어안기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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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37:08>>247 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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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37:30>>240 당신은 심쿵사로 죽게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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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37:43카엘라...!!
고마워요 6제주! 지금은 귀가 먹먹해서 잘 안들리기도 해서.. 다음에 들을개오..!! -
254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38:30>>250 어...익숙하지 않은 거세 더 가까울걸요..?
>>251 :3 -
255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38:40>>249 레드베리즈는 가향인가요? 저는 맨날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만 찐하게 우려먹어서.. 다른 홍차도 먹어보고 싶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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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39:16>>246 대체 누구이기에 불가능하다는거죠? (갸웃) 추리가 안된다...!
>>247 익숙하지 않은 것 중에 쓰다듬어지기가 있다니...어...만ㅇ히 쓰다듬 받았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249 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 그 호관이 그 호관이 아닐텐데...! (빤히) -
257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39:27>>254 그렇구나.. 힝구..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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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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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40:31>>257 사실 익숙하지 않다지 싫다는 아닌걸요 괜찮아요(카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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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40:43>>256 아니 그분(?)이 절 좋아하실리가 없어서 불가능입니다...(대체) 조아하실리가업슨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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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40:52>>252 내가 누울 자리가 여기였군여... 하... 좋은 인생이였따......☆
>>249 호오옹이! 난 무난하게 아쌈으로 즐기는 편.
밤이니까 지이이인한 잉글리쉬로 밀크티 먹고싶다... 아니면 갑자기 기문이 마시고싶어... -
262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41:36사실 백야쟝에게는 원대한(???) 꿈이 있읍니다! 모두와 친구가 되어서 티타임 갖기!!>:3
백야: 다 친구! 해피해피!!!XD 싸움도 없어!!XD
.... 묘하게 모 만화의 사황이 생각...나는데....(흐릿) -
263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41:38>>259 헉 조아요 희망이 생겼어. (대체?
>>260 ㅇㄴ 캐입했어 신시아요 -
264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1:41:43(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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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전 1:42:38헉 카운티아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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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42:54아쌈도 맛있죠(끄덕끄덕)
홍차 너무 마시고 싶네요..;ㅁ; 집에 냉침해둔 것도 없고 티백도 전부 어디로 가버렸...는데....(흐릿) -
267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43:15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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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44:54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그리고 캐입을 했는데 그 분이라...그 분은 SL 성향인가. 음...모르겠군..! 귀찮으니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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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45:44어서와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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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46:29캐릭터 질문 받아요!!!
라고 해도 있으..려나요...(흐ㅡ릿) -
271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48:46>>270 눈호관 있습니까? 내가 공격을 받았으니 난 다 물어볼거야...(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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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50:00그러고보니 시트캐중에서는 21살이 카엘라가 제일 어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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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카엘라 (4517475E+5) 2018. 6. 11. 오전 1:50:33세에레가 제일 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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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52:17어... 눈호관캐... 있어오!(????) 호와 관 그 쯤 어딘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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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52:45세에레가 가장 어리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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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53:49호와 관 어딘가라....(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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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1:54:57음...좋아....후일담 일상으로 풀려고 한 거지만.... 일상은 없으니...그냥 독백으로 풀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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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57:30사실 백야가 워낙 어디로 튈 지 몰라서 잘 모르겠다고 합...미다....
백야:(방ㅡ긋)
백야주: (지금까지 대다수의 일상에서의 행적들을 본다)(흐려진다) -
279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58:13(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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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전 1:59:25졸려온다.. 저는 가볼게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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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06/제주 (5370343E+5) 2018. 6. 11. 오전 1:59:45으.... 슬슬 졸려서 먼저 가볼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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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슈엘 크레프트 - 힘 (3691E+51) 2018. 6. 11. 오전 2:02:06"........"
모든 것이 끝나고 스팀펑크로 돌아온 그였지만, 슈엘은 바로 아지트로 돌아가지 않았다. 잠시 바람을 쐬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그리고 칼리아에게 정보를 공유해야한다고 말을 하면서 그는 아지트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가 날개를 펼쳐서 간 곳은 전에 마틴과 이야기를 나눈 바로 그곳이었다. 샛길을 통해서 아지트로 돌아간 적이 있으니, 샛길을 통해서 다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쉬운일이었다.
안개가 가득 낀 호숫가는 그야말로 몽롱한 느낌이었다. 참으로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운 그 느낌이 참으로 묘했지만 슈엘의 눈동자는 그곳을 향하지 않았다. 그가 바라보는 곳은 다른 곳이었다.
"......."
무겁고 조용한 침묵. 그것이 그의 입가에 녹아내렸다. 등에 차고 있는 건블레이드를 뽑아든 그는 그 날붙이를 강하게 세웠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나무 하나를 향해서 강하게 휘둘렀다.
...파직... 나무는 한번에 베이지 않았다. 아직 이 건블레이드가 손에 익지 않아서 힘 조절이 안되는 것일까. 아니면 이 나무가 튼튼한 것일까. 잘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는 다시 한번 강하게 휘둘렀고, 그제야 나무는 뒤로 넘어갔다.
"...좀 더 힘이 필요해..."
힘.
그래. 그는 힘을 원했다.
그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다름 아닌 레아 레오네였다. 그녀가 무슨 목적으로 이곳에 왔는진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녀 역시 자신이 제거해야 할 이였다. 레오네의 혈육. ...자신이 그런 꼴을 당하도록 방치한 존재였다. ㅡ물론 그녀는 레지스탕스였지만 당시 슈엘은 뒤쪽 기둥에 있었기에 그 사실을 알 방법은 없었다.ㅡ
자신을 알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얕잡아본 것인가...? 자신을 알고 있으면서 자신을 그냥 보내? 그것도 모자라서 이상한 행동까지 해?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사실 그것을 떠나서 이번 일로 자신들의 정체가 밝혀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그는 느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 순 없었다. 만약 정체를 알아내는 이가 있다면 그 자조차도 없애버리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나아가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욱 강한 힘이 필요했다.
탕...탕...탕...
총소리가 3번 울렸다.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 하나가 힘없이 땅으로 떨어졌고 그는 그 나뭇가지가 지면에 닿기 전에 날개를 펼쳐서 날붙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나뭇가지는 힘없이 두동강이 나서 땅에 떨어졌다.
"아직 이것으로는 부족해. 내 목적을 위해서 나는...더욱..."
제타 레오네. 그리고 그의 딸 두 사람을 이 세상에서 멸하거나 자신이 맛 본 치욕을 맛보게 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욱 강한 힘이 필요했고 그는 그것을 원했다. -
283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2:02:34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좋아...완벽해 모두가 안 볼 때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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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2:04:41( 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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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2:05: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카운티아주는 왜 아직 있어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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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2:12:56헉 저보고 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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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2:13: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런 의미가 아니라....에잇...!! 독백은 아무도 없을 때 올리려고 했단 말입니다!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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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2:14:17이리온!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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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2:18:42.......(동공지진) 전 치즈를 안 먹으니까 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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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슈엘주 (3691E+51) 2018. 6. 11. 오전 2:19:25그리고 슈엘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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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카운티아주 (9985449E+5) 2018. 6. 11. 오전 2:20:25잘가요.
셔터 닫겠습니다~ -
292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전 8:14:2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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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전 9:50:33"?"
나무 위에서 등장하는 누군가의 목소리는 솔직히 기대하고 있던게 아닌데...시선을 옮기기도 전에, 내 눈앞으로 이동한 누군가는...세에레였다. ...너도 여기 있었구나?
"오랫만이야 세에레!"
거의 1년? 아니 2년만인가? 아무튼,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대로 세에레의 손을 덥썩 잡아버렸다. -
294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전 11:32:58(스륵
갱신합니다 -
295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전 11:34:2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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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08:17백야주 갱신이애오!>:3 그리고 구한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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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10:03어서 오세요! 백야주! 일상이라...(고민) 일상 스피어를 던져도 됩니까? 저도 심심하던 참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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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10:55와랏!>:3 입니다! 그러면 선레 다이스를 돌릴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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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15:10선레 다이스는 가장 깔끔한 법이죠!
.dice 1 2. = 2
1.슈엘주
2.백야주
그런데 누구를 내보내면 좋을까요? 슈엘과 칼리아가 있습니다. -
300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20:12제가 선레로군요...!!! 원하시는 상황을 말해주새오!>:3
그리고오... 누굴 만나지.. 어.. 좋아! 이럴 때는! .dice 1 2. = 2 를(을) 만나고 싶습니다!>:3
1. 슈엘
2. 칼리아 -
301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20:30칼리아인가...!!!!! 다이스가 2를 진짜 좋아하는 것 같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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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22:18칼리아라니....(동공지진) 또 다시 친구 드립을 당하는건가..! 상황은...그냥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파티 이후인 상황이면 뭐든지 괜찮아요! 단지 칼리아를 만나기 위해선 슈엘에게 이야기를 해야하니, 칼리아를 만날 이유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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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22:19이번에만 다이스를 살짝 거슬러서... 슈엘 만나도 될까오 슈엘주?: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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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23:13어..물론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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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25:08그러면 금방 써올개오!>:3
앗 파티 이후라면... 아직 옷차림은 그대로입니까 다이스?
.dice 1 2. = 2
1. 오랜만에 너울 썼으니까 그대로야!>:3
2. 후드로 갈아입어라 강백야>:3 -
306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25:34다이스 진짜 2 좋아하...... 거스른다 다이스!!!(다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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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2:26:05갱신합니다.
새벽의 레스들을 정주행 하다 보니... 피코크가 어떻게 알아챘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군요. -
308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26:48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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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2:29:24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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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29: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가 2를 너무나 좋아하는군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해련주! 음..아무래도 그런 의문이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요. 일단 누군가가 스파이일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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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백야 - 너울 쓰고 날았어! (5645494E+4) 2018. 6. 11. 오후 12:36:55"예에!"
피코크의 파티 때 입은 검은색 한복을 여전히 입은 백야는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검은색 너울이 마음에 든 듯 방긋 웃으면서 그것을 손으로 톡톡 가리켰다. 그렇지, 굉장히 오랜만에 쓰는 것이긴 했다.
"너울은 계속 갖고 다녀도 될까?"
갸우뚱, 기울이며 혼잣말을 하듯 묻던 그녀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그러다, 누군가가 시야에 들어온 건지 날개를 펼쳐 날아올랐다. 그리곤 그의 근처에 가볍게 착지한 것이다.
"안ㅡ녕!!"
풍성하게 부풀었다가 다시 가라앉는 한복을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며, 제가 날아갔던 사람에게 인사를 했다. 머리에 쓰고 있던 검은색 너울이 흔들렸다.
"좋은 아침! 좋은 오후! 좋은 밤!"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계속 하는 것은 덤이었다. -
312 슈엘 - 백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43:47파티의 복장도 나름 괜찮긴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위장용이었다. 생각해보면 파티는 참으로 보통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나마 좋은 것은 자신이 눈에 띄는 무언가를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어디까지나 칼리아 대신으로 그 자리에 침투했다는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공격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기둥 뒤에서 한 것이기에 본 이는 없으리라. 그것이 그에게 있어선 차라리 다행이었다. 설마 레오네의 딸이 있다는 사실을 예상밖이었지만... 아무튼 그런 것은 조용히 넘기고 그는 집사복을 차려입고 하얀색 장갑을 꾸욱 올려끼면서 아지트의 청소를 마친 후에 잠시 밖으로 나왔다. 이어 몸을 풀면서 그는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의 앞에 착지하는 모습이 보였다. 날개도 그렇고, 착지하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이도 그렇고.. 낯익은 닉시의 모습이었다.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미소를 지어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아가씨. 저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저것. 어제 그녀가 하고 있던 것 아니었던가? 잘은 모르겠지만 계속 할 생각인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사실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기에 그다지 생각하진 않으면서,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어제는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도 칼리아 형님의 대리로 같이 가긴 했지만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하하. 아무래도 한낱 집사이기에... 전투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아서..."
웃는 모습이 보통 뻔뻔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뻔뻔한 모습을 가면 너머로 가리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
313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2:50:59식사하고 왔습니다.
스파이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네요.
저는 그것보단 피코크가 초대장을 보낸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파티에만 참석하는 게 아니라, 피코크의 밤이라고 해서 저택에 묵을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초대장.
말 그대로 귀빈이죠, 그런 귀빈에게 보내는 초대장인데, 자신이 초대한 상대방의 특징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귀빈의 초대장을 빼앗은 시점에서 들킬 확률은 높아졌다는 느낌이지요. -
314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53:09음...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맨 끝에 누군가가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도 있었고... 그리고 중요 인물들이 다 그 자리에 모여있었다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뺏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누군가가 알리지 않는 이상, 레지스탕스로 바로 눈치를 챌 순 없다고 보거든요. 물론 정황상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일단 이건 지켜보면 알겠죠.
아무튼 다시 어서 와요! 해련주! -
315 카멜리아주 (7318319E+5) 2018. 6. 11. 오후 12:57: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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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2:58:03이미 오르카의 상황이 알려졌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피코크는 책사였죠 아마...최악의 루트라면 초대장을 레지스탕스에서 습득한 것도 피코크의 수였을 지 모른다는 거겠군요.
그리고 초대장을 빼앗아 변장하고 온 것 자체는 아마 몰랐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피코크의 눈에 보이는 시점에서 피코크는 자신이 초대한 귀빈과는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사실 레지스탕스며, 로벨리아가 파티 인원에 섞여 있었고, 레지스탕스 인원들에게 기다렸다는 듯 도움을 준 것이...
피코크가 처음부터 준비한 게 아니었을까 하는 가설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거 같군요. -
317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2:58:16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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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2:59:28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음..뭐 가설은 여러가지로 나올 수 있는 법이니까요!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겠죠! 사실 책사라고 해도 책사다운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애매하긴 한데...(흐릿) 좀 더 진행을 하다보면 확실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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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백야 - 슈엘 (5645494E+4) 2018. 6. 11. 오후 1:04:14"어... 어.... 나오니까 슈엘이 있었어! 그래서 반가워서 인사!"
슈엘에게 방긋 웃으면서 대답한 백야는 어제? 하고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리곤 무언가 생각났는지 슈엘 쪽으로 상체를 크게 내밀었다.
"파티 즐거웠지!! 철컹철컹도 있었고!! 슈엘도 멋졌어! 그러니까 도움 많이 된거야!"
죄송한 거 아니야? 하고 묻는 것처럼 끝을 올리며 말한 백야는 슈엘을 빤히 바라봤다. 생각난 것이 있었던 것이다.
"아! 비상식량 소개시켜 주려고 했는데 아지트에 두고 왔다! 나중에 소개시켜줄게!"
분명 쉬궁쥐는 그녀의 방에서 뽀르르 돌아다니고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아마도.
"백야는 재밌었으니까 괜찮아!"
그 혼돈 자체가 굉장히 즐거웠다. 그렇기에 백야는 괜찮다고 말했다. 아니어도 괜찮을 것이겠지만, 어쨌든.
"칼리아랑 슈엘은 따로따로 다니는 거야?" -
320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04:41사실 어제 카엘라가 백설공주를 납치해서 인질극을 벌이길래.
조금 긴장했었습니다, 잘못하면 죽겠구나 하고. -
321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07:13그러셨군요... 음음....(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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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08:18하지만 그 앞은 혼파망이었죠.
음. -
323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후 1:09:34저도 솔직히 백설공주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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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Rose ◆AqXmlOYXRM (2309449E+5) 2018. 6. 11. 오후 1:09:59해련주의 가설이 어느정도는 들어맞습니다.
피코크는 오르카가 패배했다는 것과 황자가 파티에 올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오르카 영지의 사람을 피코크의 밤에 초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피코크가..음. 아닙니다. =) -
325 슈엘 - 백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0:15"...제가 말입니까? 하하하. 칭찬은 감사하지만, 저는 어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걸요. 피코크가 나올때만 해도 두려워서 근처에 숨어있었고요. 실제로 그 자리에서 제가 싸우는 모습을 본 이는 없지 않나요?"
물론 그 또한 거짓말이었다. 기둥 뒤에 숨은 것은 맞지만, 총알을 여러 번 날리긴 했으니까. 어제 자신이 한 것은 그저 레아 레오네. 그 자와 이야기를 하고 누군지 모를 여우 사내. 그리고 연극에 숨어서 살짝 동참을 한 것 뿐이었다. 건블레이드를 드는 모습 조차 아무도 보지 못했을터인데 멋졌다니. 그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입은 옷이 멋졌던 것일까? 아무튼 그녀가 상체를 크게 내밀자 그에 맞춰 그는 뒤로 두 걸음 물러섰다. 칼리아 때도 느낀 것이지만 참으로 저돌적인 여성이라는 생각이라고 그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
"...비상식량이라. 하하하. 식량을 저에게 소개해주는 건가요? 그럼 기회가 되면 만나도록 하죠. 그리고... 따로따로라. 칼리아 형님은 여러분들과의 생활을 거부하고 있기에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고, 저는 칼리아 형님의 지시로 여러분들의 생활을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따로따로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또한 거짓말. 거짓말을 하는 것이 참으로 능숙했다. 이 더러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애초에 칼리아라는 존재 자체가 거짓이었으니... 그는 슬쩍 미소를 짓다가 입꼬리를 가라앉히면서 백야를 보면서 싱긋 웃는 모습으로 이야기했다.
"칼리아 형님의 부탁이 있기에, 지금 칼리아 형님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줄 수 없다는 점 양해바라겠습니다. 하하하. 하지만 아주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일단 어제 일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러 갔는데 잘 계셨으니 말입니다. 혹시나 칼리아 형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에게 말해주면 바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326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0:53어서 오세요! 레주...! 음...스파이가 아니라 예상된 것이라...음음....그리고 뭐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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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1:31캡틴 어서오세요.
가설이 어느 정도 맞다니 기쁘군요, 여러 개 써놓긴 했지만.
그리고 카엘라가 백설공주를 만나지 않았으면 전부 죽었을 거라고 하셨으니 나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
328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14:53캡틴 어서와오! 그리고 캡틴이 차라가 되셨...!?(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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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후 1:16:52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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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후 1:17:24.dice 1 2. = 1
수용
파괴
.dice 1 2. = 2
혼합
단독 -
331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후 1:17:52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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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18:45카엘라주 어서와요! 악 점심 먹고 올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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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9:17다녀오세요! 백야주! 그리고..수용에 단독이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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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후 1:19:50캡틴 혹시 나중에 시간 되면 피코크 좀 만날 수 있을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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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Rose ◆AqXmlOYXRM (7061195E+5) 2018. 6. 11. 오후 1:30:35음..네. 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까진..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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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크롤리 (3839144E+4) 2018. 6. 11. 오후 1:48:3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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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50:16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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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크롤리 (3839144E+4) 2018. 6. 11. 오후 1:50:30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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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블라디미르 앨런 (889055E+52) 2018. 6. 11. 오후 1:54:25다갓 앨런의 눈은 수리할 수 있을까요?
.dice 1 3. = 2
1. 어 걱정마 플로에서 고쳐줄만한 사람 올꺼야
2. 아니? 그걸 어뜨케 고쳐
3. 모르겠고 독백이나 하나 써 -
340 블라디미르 앨런 (889055E+52) 2018. 6. 11. 오후 1:55:01그럼 앨런의 눈은 계속 이렇게 있어야 해요??
.dice 1 3. = 2
1. 거짓말이야 진짜 사람 올꺼야
2. 모르겠다니까 ㅡㅡ 독백이나 쓰라고
3. 어 당연하지 -
34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56:32어서 오세요! 앨런주...!! 그리고 독백을 쓰는군요!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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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블라디미르 앨런 (889055E+52) 2018. 6. 11. 오후 1:57:48반가워요 슈엘주!
그럼 다갓. 주제는 뭘로해요??
.dice 1 3. = 1
1. 과거
2. 추리!
3. 핑크!!!!!! -
34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58:46과거다...! 과거다..! 과거인 것이다..! 그런데 3번 핑크는 무엇인가...? 앨런주도 눈호관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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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카엘라 (4874937E+5) 2018. 6. 11. 오후 2:01:47>>340 카엘라 : 네 일단 망가진 눈의 시신경을 분석해서 연결 구조도를 만들고, 구조도에 맞개 전체 의안 회로도를 짜고 1차 착용 한다음 2차 가공으로 눈 모양 장식한 다음 완벽한 의안이 만들어지는데 세달정도 걸리는데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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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블라디미르 앨런 (889055E+52) 2018. 6. 11. 오후 2:05:14>>343 없는데어?? (멍청)
>>344
앨런 : 내 눈은 의안이라기 보단 음- 조금 더 마법적인 것이여서 말이지.. 자네의 공학으로는 힘들 것 같군 -
346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2:07:09그렇군요. 하기사 저도 핑크 없는데 다이스 채우려고 핑크 넣을때가 무지 많으니..... 이를테면 이렇게요.
.dice 1 5. = 5
1.좋아 일상 독백을 써라
2.개그 독백을 써라
3.핑크 독백을 써보던지
4.시리어스 독백을 써보던지
5.걍 나가있어. -
34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2:07:18.....(슈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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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블라디미르 앨런 (889055E+52) 2018. 6. 11. 오후 2:09:25그럼 과거 독백이면 - 음 언제가 좋을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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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블라미디르 앨런 (889055E+52) 2018. 6. 11. 오후 2:43:27이건 이젠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지도 않는 너를 위한 회고록이다-
다시 만날 기회도 없는 너이지만 미련이 남는 인연을 함께한 너이기에 나는 이렇게 너를 위한 회고록을 노트에 남긴다-
내 생에 유일하게 또한 마지막으로 친구라고 부를만한 너에게 무엇을 해주어도 부족하지만.
이제와서 이런걸 쓰는게 너무나도 이기적이지만 이렇게 자기만족을 위해 남겨본다.
어려서부터 이기적이였던 나는 나밖에 생각하지 못했다. 무뚝뚝하고 이기적인 소년에겐 모든게 다 불만이였지만 가장 큰 불만은 내가 커서 해야할 일이 정해져 있었다는 사실이였다.
농부의 아들은 농부가 되고, 기사의 아들은 기사가 된다는게 너무 불만스러웠다. 따분한 일상이 싫어서, 이대로 살아가는게 싫어서.
그래 - 그런 배부른 생각을 지닌 소년은 그렇게 아이젠으로 들어갔다.
남보다 유능했다. 알고보니 재능이 있었다-
그런 읽기 편한 소설같은 이야기는 없었다. 나보다 유능한 사람은 널렸었고. 선생들은 나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도태되는게 싫어서. 나는 노력했다. 남보다 두배 검을 휘둘렀고, 더 많은 책을 읽었다. 나보다 위에 있는 유능한 녀석들.
재능이 있고, 가문이 좋아서 지원을 많이 받은 녀석들을 적으로 삼고. 혼자서 이를 갈았다.
너는 그런 내가 적으로 삼은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유능했다
"이름이 앨런이야? 아 자리없지? 항상 혼자서 먹잖아?"
너는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누구나 너를 칭찬했다. 노력하지 않아도 유능했고.
그렇게 유능한 너를 모두가 동경했다.
그래서 처음엔 이렇게 다가온 네가 싫었다.
" - "
뭐라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항상 치졸하게 혀로 송곳만 내뱉는 나였으니까 그때도 심한 말을 했겠지.
너의 표정이 일그러졌던게 기억이 난다. 참 나이를 먹고도 나는 아직도 치졸하다. 이렇게 편리한 기억력이라니.
누군가가 '사람은 피해에 민감하고 가해에 둔하다'라고 했는데 그말이 사실인 모양이다.
나는 너에게 준 상처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너는 항상 나와 함께했다-
항상 짜증내는 나와 그런 나를 다독여주는 너의 조합은 누가봐도 이질적이였다.
그야 너는 장미였으니까
나 역시 여러번 너를 내쳤다. 다른 아이들의 이유모를 시기와 질투도-
동정이라고 내가 멋대로 착각한 너의 선의도. 전부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으니까 -
그렇지만 너는 그래도 나의 근처에 머물렀다.
너는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다. 홀로는 아이젠에서 버틸 수 없었겠지만 너와 함께해서 나는 기뻤다.
배운게 없어서 티를 내지는 못했지만 - 감사하다는 인사조차 하지 못했지만 항상 나와 함께 공부하고 나와 함께 지내주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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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나는 아이젠에서 제법 우수한 성적을 받고 졸업했다.
모두가 기대하지 않은 내가 우수한 성적을 받은건 너의 도움이 컸겠지-
배속받을 근무지를 기대했지만 그런 나를 비웃 듯. 나에게 돌아온 것은 국경 토벌대였다.
장난하자는 걸까? 내가 왜? 황실기사가 아니라 토벌대??
수십 번 생각해도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하긴 - 그저 성적이 조금 좋을 뿐인 평민 기사를 누가 써준단 말인가.
그렇게 머리는 수긍했지만 마음은 인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날이 찾아왔다- 너와 나의 마지막이.
"파티는 어떠십니까! 앨런 경? 이렇게 혼자 측은하게 야경을 보고있으면- 혹시 누군가 다가올까봐 폼재는 거시옵니까?"
" - 어차피 아이젠을 졸업해도 의미없었네. 나같은 평민은 확실히 국경 토벌대가 어울리지"
"응? 토벌대? 너 토벌대로 배정받은거야???"
그날의 일부분은 여전히 기억이 난다-
난 졸업장을 너에게 집어 던지고 소리쳤다-
그리고 뭔가 심한 말을 너에게 해버렸다.
지금까지 그저 웃어넘기거나 토라진척 하던 너였지만. 이번엔 정말로 상처받은건지. 네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나는 그저 내 이야기만 너를 향해 외치고 있었다-
너는 소매로 눈물을 닦고 나를 떠났다.
그렇게 우린 서로에게 작별의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그 날 그렇게 너가 떠나고.
홀로 벽을 치던 내 발치에는 상자가 하나 떨어져있었다-
공들여 포장한 그 상자. 본능적으로 네 것임을 알아차렸다.
네가 나에게 주기 위한 그 상자. 한동안은 열어보지 못했다. 열어본 것은 내가 토벌대의 일과 토벌대 동료들의 죽음으로 힘들었을 때.
차라리 죽을까하고 고민하며 술을 마실 때. 좌절감이 나를 짖누를 때 열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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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ㄹ- 모두 대피-!"
"계획이 틀어ㅈ-"
"피코ㅋ- 죽어-"
정신이 들었다-
몸이 정말 찢어질 듯 아팠다. 숨을 천천히 내쉬었지만 갈비뼈가 폐를 아프게 찔렀다.
그 날의 사과는 아직하지 못했다- 나는 너에게 빚을 졌다.
닉스에서 죽을 각오를 하고 왔지만 이게 내 마지막 미련이라면-
나는 살고싶다 -
350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2:46:58아아....아아아아...아아아...(동공지진) 앨런아....아아아.....;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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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2:49:06좋은 월요일 슈엘주!
수업은 끝났고! 여기서 숨을 죽이며 관전을 하겠습니다 저는! -
352 카운티아주 (4080166E+5) 2018. 6. 11. 오후 2:50:21갱신해요, 오늘부터 저번에 문의했던 그걸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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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2:50:59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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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카운티아주 (4080166E+5) 2018. 6. 11. 오후 2:52:5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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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백야 - 슈엘 (7817255E+5) 2018. 6. 11. 오후 3:14:34"그랬구나! 으응... 백야는 몰랐어!"
눈썹을 슬픈 듯ㅡ이건 버릇이었다ㅡ 내리며 방긋 웃은 백야는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정말로 몰랐다는 눈치였다.
"응! 비상 식량! 생쥐인데 귀여워! 칼리아 봤을 때 데리고 만났었어! 아마?"
일전에 칼리아ㅡ슈엘이었다ㅡ를 봤을 때, 비상식량을 데리고 갔었던 게 생각 난 그녀는 끄덕이다가 눈을 데굴 굴렀다. 너울이 펄럭였다.
"같이 만나고 싶었는데... 그러면 괜찮아!"
말해줄 수 없다는 데 억지로 만나겠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백야 궁금한 거 있어! 슈엘은 백야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어?"
있어? 하고 늘이듯 물으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백야가 물었다.
//갸아아 병원 싫어오....(주륵) 다녀옿게료! -
356 슈엘 - 백야 (8634307E+5) 2018. 6. 11. 오후 3:27:45"...생쥐를 비상식량으로 삼지 말고 배가 고프면 저에게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생쥐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줄테니까요."
그때 본 그 생쥐일까. 그 생쥐를 아직 데리고 있고 이름이 '비상식량'이라니. 여러모로 난감한 말이었기에 그는 난감한 미소를 내비쳤다. 고기를 좋아하는 것일까. 다음에는 고기를 그녀의 접시에 가득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는 와중 그는 그녀의 질문, 그리고 제안에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신에게 친구가 되어줄 수 있냐는 그 물음에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이건 전에 칼리아로 그녀를 만났을 때도 들었던 바로 그 질문이었다. 자신의 친구라. 여전히 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일까. 칼리아라면 매정하게 거절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슈엘이었기에 그는 살짝 말을 돌릴수밖에 없었다.
"하하하. 한낱 집사인 저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건가요? 아가씨는? 음. 글쎄요. 그런 제안이 올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한낱 집사인 닉시. 여러분들의 생활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이곳에 온 저이기에 친구...는... 글쎄요. 저보다 더 좋은 이들이 많지 않을까요?"
물론 자신의 벗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 벗이 다른 이들을 친구로서 만나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물음을 한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응이라고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그렇다고 마냥 거절을 하는 것도 자신의 벗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말을 끝내고 잠시 생각을 하던 도중 그는 작게 미소를 보이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아가씨는 저 같은 한낱 집사인 닉시와 어째서 친구가 되고 싶은 거죠? 칼리아 형님에게도 듣긴 했지만... 칼리아 형님에게도 그런 제안을 했다고 들었는데... 저는 그렇다고 쳐도 칼리아 형님은 친구로 사귀기에는...아무래도 조금 힘든 부류 아닌가요? ...애초에 아가씨는 왜 친구를 사귀는 건가요? 그만큼 아가씨는 다른 이들을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가요?"
그것은 그저 개인적인 호기심과 궁금증에 가까운 물음이었다. 무작정 벽을 치진 마라. 그렇다면 이런 것을 물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답을 기다렸다.
//아앗...! 다녀오세요! 백야주! -
357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4:09:28병원 다녀와서 갱신이애오.. :3c 일주일 뒤에 또 갈 줄이야...(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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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4:23:49갱신합니다.
월요일이라 그런건지 피곤하군요. -
359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4:28:39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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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4:33:49반갑습니다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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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4:35:51어서 오세요! 백야주! 해련주! 그리고...아앗...백야주....;w; (토닥토닥) 그리고..해련주도...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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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4:42:50눈이 약간 침침한 게, 자꾸 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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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4:44:58...어어..해련주...그럴땐 무리하지 말고 주무셔야 하는 거예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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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4:45:45그렇지만 딱히 잠을 안 잔 것도 아니고..
해야 할 일도 있고.. -
365 백야 - 슈엘 (5645494E+4) 2018. 6. 11. 오후 4:55:57"생쥐 맛나! 더 맛있는 거? 홍차! 케이크! 에스카르고!"
더 맛있는 걸 만들어 준다는 슈엘의 말에 백야는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들을 마구마구 말하기 시작했다.
"하하하. 한낱 집사인 저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건가요? 아가씨는? 음. 글쎄요. 그런 제안이 올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한낱 집사인 닉시. 여러분들의 생활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이곳에 온 저이기에 친구...는... 글쎄요. 저보다 더 좋은 이들이 많지 않을까요?"
"다른 친구~?! 있어! 카멜리아! 다른 친구들도 사귀고 싶어! 그러니까 칼리아랑 슈엘 둘 다 사귀고 싶어!"
그러면 안 되는 거야? 하고 백야는 질문을 덧붙이면서 슈엘을 바라봤다.
"친구로 사귀기 힘든 건 백야라고 생각해? 백야는ㅡ"
무언가 더 말하려던 백야는 금방 그 말을 잊은 건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곰곰히 생각하는 것처럼 한복 저고리로 입가를 가리다가 고개를 끄덕였다.백야가 잊은 말은ㅡ 스스로가 광인이라는 말일 것이다.
"믿어! 다들 믿어! 다들 좋은 사람이야! 감이지만? 그리고 백야를 공격하지 않아!"
자신을 공격 하느냐 안하느냐로 친구를 나누는 것은 아니었지만 백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친구는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
//늦어서 미안해요..;ㅁ; 아랫배가 아파서 자꾸 쓰는 걸 멈췄더니...88 -
366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4:56:17해련주....88 그럴 땐 푹 쉬어요..88
-
36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4:56:18>>364 어어어...그..그럼 커피라도 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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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4:56:34그리고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백야주.... 아니...그보다 괜찮으세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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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5:05:18조금만 쉬다 올게요..88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 게 조금 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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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슈엘 - 백야 (8634307E+5) 2018. 6. 11. 오후 5:06:21"아가씨는 그 아가씨를 정말로 좋아하는 모양이군요. 그렇게 당당하게 친구라고 얘기할 정도면 말이죠."
카멜리아. 그도 알고 있는 이였다. 동백꽃이 인상적인 그 닉시가 아니던가. 귀족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기에 자신으로서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그런 이였다. 그 이름이 나오는 것을 들으며 슈엘은 흥미롭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내 다른 친구들도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슈엘과 칼리아. 둘을 거론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난감하게 웃었다.
"하하하. 일단 마음은 감사하지만, 둘 다라... 글쎄요. 한낱 집사인 제가 이런 것에 의견을 낼 순 없겠지만, 굳이 의견을 내자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적어도 칼리아 형님은 말이죠. 칼리아 형님은... 여러분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신뢰하는 이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를 신뢰하느냐..라고 하면 애매하니까요."
살짝 답을 회피하며, 그는 칼리아만 입에 담았다. 사실 그다지 의미는 없는 일이었다. 슈엘이 칼리아고, 칼리아가 슈엘이었으니까. 이어 다들 믿는다는 그 말에 그는 작게 소리를 내어 웃었다. 모두를 믿는다라..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자신이 아는바 그녀는 껍데기였다. 껍데기라면 자신보다 더욱 더 모두를 불신하고 피해야 정상이 아닐까?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나날인데.. 그런데...
"친구는 많으면 좋다. ...저로서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저는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이가 1명 뿐이기도 하고... 그것도, 그저 이렇게 말을 나눠서 친해졌다기보다는,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친해진 것이니까요. 하하. 하지만 아가씨. 세상을 너무 그렇게 쉽게 믿으면 안되는 법이랍니다. 이를테면..."
흥미롭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던 그는 작게 웃으면서 목소리 톤을 아래로 갈았다. 그것은 약간 위협적인 느낌이었다.
"착각하지 마. 너희들에게 바라는 것은 그 힘 뿐이다. 우정? ...그렇다면 네 녀석은 나를 위해서 제타 레오네의 목을 따올 수 있나? ....라는 느낌으로 칼리아 형님은 말할테니까요. 하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때로는... 아가씨를 웃으면서 속이고, 그 안에서 이득을 챙기려는 이도 있는 법이죠. 저로서는... 아가씨가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하는 것은 자유라고 보지만, 너무 타인을 쉽게 믿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아가씨의 친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세상에는 그런 이들도 넘치는 법이니까요. 웃으면서 남을 이용하고, 웃으면서 남을 조롱하는 이들이 닉시중에는 많잖아요?"
자.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거야? 어디 들어볼까? 그런 느낌으로 그는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
37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5:06:39아앗....푹 쉬고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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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5:09:25음..뭐라도 하면 덜 피곤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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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세에레 - 카엘라 (2694064E+5) 2018. 6. 11. 오후 5:11:40붕대너머로 희미하게 뜨여 웃음짓고 있는 그녀의 두 눈은, 지금 제 눈 앞에 일렁이는 붉은 빛덩어리를 바라보았다. 익숙한듯, 서서히 자그마한 소녀의 모습을 띄고, 덥썩 자신의 손을 붙잡는...
"아, 앗?"
갑작스런 행동에 그녀는 당황한듯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왼손을 붙잡힌채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으며 오른손 검지로 입가를 훑었다. 그런 뒤 스윽 자신의 손을 붙잡고있던 카엘라의 양 손을 부드럽게 내려놓고는 고개를 꾸벅이며 인사했다.
"네, 아마 그정도는 지났을거에요..."
번뜩, 그녀의 두 눈은 분명히 붕대에 가려 보여지지 않았지만 그 너머로 무언가 빛나는 듯 했다.
그러더니 재빨리 몸을 숙인 그녀는 용케도 카엘라의 머리위에 돋아난 움브라 고블린의 귀, 뿔을 향해 서서히 손을 뻗으며 입을 열었다.
"오, 오랜만이니까 한 번쯤은 만져봐도..."
괜찮겠죠?
흥분했다.
//발바닥이 부었어요...8ㅁ8
세에레주 갱신이에요! -
374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5:16:43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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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5:17:27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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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6:27:34(퀭).... 그, 금방 써올게요...88 약 처방 받은 거 먹었으니까 약 기운 돌면.. 나아질 거애오.. 아마..(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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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6:29:59저런...백야주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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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6:34:23백야주....퀭하신데...쉬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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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6:35:28그으렇지만... 더 내일부터 목요일 까지는 또 텀이 엄청 극악이 되어버리는지라....(,_, )
안되겠다.. 조금만 더 쉬고 올게요..88 진짜 미안합니다...88 -
380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6:38:35잘 쉬고 오세요, 저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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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6:45:06으아아아...어서 푹 쉬고 오세요...! 해련주도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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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후 8:16:04럇호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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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8:16:22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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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8:27:08이제야 몸 상태가 좀 나아졌어오... 으으... 나른하지만 자면 안 된다아... 밤에 할 것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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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8:28:15어서 오세요! 백야주! 아...아니...근데...나른하다면...어어..다..답레는 굳이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백야주... ;w; 컨디션을 먼저 회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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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백야 - 슈엘 (5645494E+4) 2018. 6. 11. 오후 8:53:32"같이 차 마실 친구야! 레지스탕스 모두 다 백야 친구였으면 하는걸?"
백야는 여전히 방글방글 웃고 있었다.
"칼리아랑 슈엘이랑 많이 비슷한 것 같아. 형제구나! 같은 거! 신뢰하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라는 것이나?"
칼리아가 신뢰하는 사람은 한 명 뿐이다. 들은 기억이 있었던 백야는ㅡ용케도 안 잊고 있었다. 장하다ㅡ 고개를 끄덕이면서 슈엘의 말을 듣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위협적인 목소리에는 저도 모르게 주춤거렸지만, 곧이어 다시금 다시 앞으로 상체를 내밀었다. 목소리가 똑같다. 그 생각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목소리 진짜 똑같다! 으응ㅡ 백야는 딸 수 있을지도 몰라? 친해질 수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언제나 6시 티타임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얌전히 지킬 수도 있고, 어쩌면 초대도 할 수 있를지도 몰라. 속이고 이득을 취하고서 배신하면 어떻게 할 지는 백야도 몰라? 친구는 나와 같이 먹고 놀고 마실 수 있는 존재잖아? 즐거우려고 만들고 만나는 건데 왜 무서운 걸 생각해야만 하는거야?"
베싯 웃으면서 속사포로 말하던 백야는 무언가 깨달은 듯 슈엘을 바라보면서 덧붙였다.
"무서운 건 생각하기 싫어. 어려운 건 백야도 잘 몰라"
확실한 건 그녀는 광인이었다.
//백야 성격이....(흐릿) 미안해 슈엘...(주륵) -
387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8:54:14고마워오...!! 일단 10시부터 할 게 조금 있어서.. 그것을 마무리하면 바로 좀 자야겠어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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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슈엘 - 백야 (8634307E+5) 2018. 6. 11. 오후 9:04:27그녀의 기준에서 친구는 차를 먹을 존재인 것일까? 애매한 느낌으로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런 것은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기에 적당히 넘기기로 하며 그는 이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친해질 수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말을 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녀는 정말로 껍데기가 맞는지 의문을 가졌다. 껍데기라면 이 나라에서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제거될지도 모르는 이가 아니던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한단 말인가. 의문을 가지며 그는 조용히 그녀에게 되물었다.
"아가씨는 껍데기가 아닙니까? 칼리아 형님에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무서운 것을 생각하지 않는 거죠? 저로서는 그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껍데기라면...아마, 정말로 그 누구도 믿지 않을지도 모른다. 마음을 주었다가, 믿음을 주었다가 배신을 당하면 큰일이니까.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상황의 나날인데 누구를 믿는다니. 절대 가능할리 없었다. 아니, 그녀는 단순히 무서운 것을 생각하기 싫기에 그저 이렇게...아군을 만드는 방식으로 생존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런 가설을 만들면서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신뢰하는 사람이 한 사람 뿐이라고 말하면...하하하. 글쎄요? 애초에 칼리아 형님과 저는 형제니까요. 한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그러니까 비슷한 것이 있으리도 모르죠. 그리고, 아가씨. 이런 말에 진지하게 반응하면 안되는 겁니다. 제타 레오네의 목을 딸 수도 있다니. 그런 위험한 발언은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 말을 하면... 아가씨의 친구인 분이 슬퍼할지도 모르니까요."
자신은 그녀의 친구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그 입장이라고 한다면 슬퍼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친구. 한낱 집사에게 그런 것은 용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찾아왔을 때 이야기를 나눌 상대 정도라면 용서될 수 있겠지요. 그런 것은 어떻습니까?"
//아앗..덧붙여서 칼리아의 목소리는 노이즈가 섞인 기계음이라서 목소리가 같진 않을 거예요. -
389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9:04:43.....(토닥토닥) 부디 무리만은 하지 말아주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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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카멜리아주 (226427E+53) 2018. 6. 11. 오후 9:10: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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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9:12:39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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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9:13:30으아아 미안...합니다...88
그리고 속이 울렁거려서 좀 쉬다 올게요... 으윽.... -
393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9:22:08잘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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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9:23:57아앗...잠시 자리를 비우고 온 사이에... 카멜리아주, 앨런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백야주는 푹 쉬고 오세요! 오늘은 더 잇지 마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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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9:27:09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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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9:30:02어서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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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9:33:37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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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9:45:30월요일다운 분위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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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9:45:55음...아무래도 월요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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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Rose ◆AqXmlOYXRM (2171152E+5) 2018. 6. 11. 오후 9:47:56(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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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9:50:10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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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9:52:21으아아아..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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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9:56:01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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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0:39:42이대로 침묵으로 있을 순 없어! 얼음을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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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0:43:02하지만 힘이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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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0:45: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앨런주..! 쓰러지면 안돼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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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0:47:36뒹구르르 굴러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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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0:55:2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구르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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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0:59:29위키로 어떤 걸 해볼지 고민도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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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01:03....아닛..위키로 더 할 것이 있단 말입니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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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1:09:05음 - 저희 스레는 금손님들이 많으니까.
플로 파견단이나 닉스 해방군의 표식 같은걸 추가할 수도 있고-
그림을 추가하거나 내용이 업데이트 되면 추가하거나 같은게 가능하죠.
베네로 피코크 항목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패턴이 없어서... -
412 백야주 (5645494E+4) 2018. 6. 11. 오후 11:11:34잠깐 좋아져서 왔다가 다시 갑니다... 갸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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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1:12:09앗 어서오.. 안녕히가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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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15:09어서 오세요! 백야주...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w; 음..음...그리고 표식이라..음... 그런 것도 있다면 추가할 수도 있긴 하겠죠..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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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15: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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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1:20:59어서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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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22:27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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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25:09반가워요.
돌리기엔 뭐하고..뭘 하면 좋을까요. -
419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27:02음..음..잡담을 하면 좋겠죠...? 어...잡담 주제는 무엇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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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1:32:07>>419
음 다음 레이드 가주는 누가 나올까요! -
42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32:37>>420 음...음...글쎄요. 이것은 찍기인가...(고민) 일단 다음 보스는 뭔가 되게 잔인한 이가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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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35:18저는 디어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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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40:13디어인가요? 음...그럴려나요...? 에잇 모르겠습니다! 확률로 찍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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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후 1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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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46:40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지난 이벤트 막판에 나온 사람의 말 색이랑 비슷한 색을 동물가문 색에서 찾아봤을 뿐.. -
426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후 11:47:27디어 아니면 스완 예상합니다.. (갑자기 튀어나와서 끼어ㅓ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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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47:36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425 오오...그런 근거가...!! (엄지척) -
428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1:48:09'아조씨 왜 눈에서 불이 안나와??? 다친거야??'
"캐럿- 아이들 말 잘 듣고있었니?"
'꾸시꾸시'
돌아온 기사를 집 보던 토끼가 마중하는 11시 48분 -
429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48:46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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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49:25스완이 들어간 이유는 신시아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효과가 궁금해서이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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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49:43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런과 캐럿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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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50:24자기 전에 짤막하게 질문이 있으시다면 받아볼까요.
없으면 없는대로 시간을 때워야겠죠. -
433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51:20음...질문이라...지금 딱 떠오르는 것이...(고민) 아...해련이는 스토리가 끝난 직후 현 심정이 어떤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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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후 11:51:29다들 안녕이에요~!~!~!!!!!! 아!!! 캐럿 귀여ㅝ!!
>>430 앗 아뇨(._. ) 핑크 둘러진 하양이라 디어 아니면 스완이라구 예측햇을뿌닙니다...... -
435 앨런주 (889055E+52) 2018. 6. 11. 오후 11:51:37어서오세요 신시아주!
>>431 토끼는 정의니까요! -
436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52:27>>434 아닛...그렇군요...다들 색으로 추측하는군요.. 음...음... 다들 머리가 되게 좋네요.
>>435 그렇군요! 토끼는 귀엽지요! -
437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후 11:53:22>>432 으음.. 해련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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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해련 ◆JAJ1SR6rm. (1262391E+5) 2018. 6. 11. 오후 11:55:01>>433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을 그냥 넘겼다는 걸 조금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좋은 결과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이 더 확실해졌죠.
덧붙여서 연기이긴 했지만, 연기로 밝혀지기 전에 레지스탕스 인원들이 취한 행동들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439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55:54>>438 다행이다...! 슈엘은 기둥 뒤에 숨었기에 안 보였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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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신시아주 (0889461E+5) 2018. 6. 11. 오후 11:56:05>>436 머리가.. 좋은가...... (흐릿) 다른 분들은 그렇다 쳐도 저는 머리가 좋지 않습니다ㅎㅎㅎㅎ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 못해요.....(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슈엘주도 머리 좋으시잖아요 ;> -
441 슈엘주 (8634307E+5) 2018. 6. 11. 오후 11:56:49>>440 (머리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던가(없지 않았나?(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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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02:12좋아하는 것이라...
음식은 참기름 넣은 흰죽, 동물은 대부분 다..지만 삽살개를 제일 좋아하죠.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래서인지 솔직하게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도 좋아합니다.
많은 대화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아하죠, 피리 종류를 부는 것도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건 한번에 넘길 수 없는 음식, 잘게 썰어먹거나 갈아 먹습니다, 그리고 뻐꾸기는 유일하게 조금 싫어하는 동물입니다, 스스로 집을 짓지 못하기 때문이죠, 약간 애증입니다.
거짓말은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일은 지금 정해볼까요.
달.dice 1 12. = 7
2월일 경우 .dice 1 29. = 22
일.dice 1 31. = 3 -
44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03:40음..음......참기름 넣은 흰죽이라...좋아...! 그럼 내일 아침은 흰죽으로 만들라고 슈엘에게 시켜야겠습니다. 그리고 7월 3일이라..! 기억해두겠다...!! 한달도 안 남았구나..!
그러고 보니 생일이라..음...슈엘은 자신의 생일을 모른답니다. 어린 시절에 버림받고, 그 이후로 생일을 챙김받은 적도 없고 자신도 굳이 생일의 필요성은 못 느끼는 이에요. 아무래도 좋은 설정이라고 합니다. -
44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06:427월 3일.. 피리, 삽살개. 그렇군요! 나중에 해련이와 일상을 돌리게 된다면 풀피리를 만들어 주고 싶네요!!! 그.. 것도... 피리는 피리닉가.......(???
>>441 ㄱ ㅑ 연성에서 느껴집ㅇ니다(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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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07:02생일을 모른다..
그럼 언젠가 오늘을 내 생일로 하겠어 하는 이벤트를 기대해도 좋을까요. -
446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08:38" - "
'뀨-'
배고픈 기사가 홀로 밤찬을 만들어 먹는 12시08분
" ! 달걀이 없 - " -
447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08:41>>444 풀피리도 가끔 만들어 붑니다, 풀피리도 좋아하죠.
그리고 슈엘주가 가설 세우신 걸 보면 상당하시니까, 겸손해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 가설을 보면서 제 가설도 손보거나 했으니까요. -
44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0:04>>444 ...연성이요...?(흐릿) 어...독백 말인가요...? 어어...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신시아주...!
>>445 아니요. 아마... 슈엘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굳이 이제와서 생일이 의미가 있나..그런 느낌이거든요.
>>446 슈엘:(방긋)
>>447 엗....? ㅋㅋㅋㅋㅋㅋㅋ 어..겸손한 건 아닌데...그래도 일단은 감사합니다..! -
449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11:37그러고보면 신시아도 생일은 없군요. 아기 때 버려졌는데 뭐 어떻게 알아.... 그나마 생일 대신이라고 서커스단에 들어온 날짜를 생일로 삼기는 했었지만 뭐.. 이제는 딱히 필요한가? 싶어서 챙기지 않는답니다. 어릴 때야 그거 빌미 삼아서 연습 빠지고 혼자 놀러 다닐 수 있었으니 바득바득 챙겼지만..ㅋㅋㅋㅋ 날짜는 겨울로 설정해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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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11:56>>448 그렇다면 의미 있는 날을 만들어줘야겠군요.
슈엘이 언젠가 매일이 의미 있는 날이라고 여길 때가 오면 좋겠군요. -
45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2:11역시 기사와 껍데기들의 과거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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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13:10>>448
앨런 : (그 집사가 다 치워버린 것 인가?!)
앨런 : - 어쩔 수 없지.
앨런 : 빨리 일어나보게나아- (흔들흔들)
배고픈 기사가 심판의 신에게 배고프다고 땡깡부리는 12시 12분. -
45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3:22>>450 음..... 스레가 진행되다보면 슈엘에게도 그렇게 생각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 아마..? 레오네와 결판이 나는 날이라던가...? 그 이외에는 딱히 이거다..하고 떠오르는 것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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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3:4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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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15:55레오네..
사실 기대되면서 조금 두려운 동물가문 가주가 몇 있습니다.
레오네랑 흑랑이...
레오네는 무지막지하게 셀 거 같은 느낌이고, 흑랑은 뭔가 두렵네요.
같은 가주의 처벌에 자원하다니. -
456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전 12:16:31>>452
루치페르: 내가 니 애ㅁ...아니 엄마냐?
루치페르가 벌떡 일어나 갖은 쌍욕을 하며 야식을 만들러 가는 12시 16분 -
457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8:17음... 레오네는 사실 엄청 셀 것 같긴해요. 정말로... 확실히... 하지만 슈엘은 그런 것은 상관없이, 저 녀석을 제거하거나, 혹은 자신과 같은 치욕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아마...어제 같은 분위기가 레오네에게 나타난다고 하더라도...슈엘은...아니 칼리아는 아마...그것은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하면서 공격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뚜까뚜까 맞겠지.
>>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레주! -
458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18:45>>456
앨런 : (포크와 나이프를 손에 쥐고 착석 -)
앨런 : 되도록이면 달걀이 좋다네 - (맞음) -
459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18:59어서와요 캡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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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19:21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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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21:35와중에 그걸 또 만들어 주네요 루치페르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그런 척 대인배야... (머
ㄷ잠시 다녀왔어요 ...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보고 있자면 신시아의 멘탈 강화가 시급하다는 걸 실감합니다...... -
462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22:09음..음..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근데...대체 무슨 일들이기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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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22:29엔피씨들이나 다른 캐릭터들과 대화를 하면서 멘탈 케어를...
잠이 안 오네요. -
46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23:44다른 캐릭터들과 대화라...음... 뭔가 좋은 것이 떠올랐다. 슈엘에게 캐입으로 한 마디를 던지면 슈엘도 캐입으로 그에 대한 답을 해보겠습니다.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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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24:39>>464
앨런 : 캐럿에게 간식을 주고싶네. 당근으로 토끼간식을 만들어주게 (뻔-뻔) -
46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24:53>>464 어떻게 불러 드리는게 좋으신지요, 슈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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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25:31>>466 아차, 슈엘은 기사가 아니니 공으로 바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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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26:52>>462 영주들 부수고(???)다니기요... 얘 진짜 자꾸 내빼려는 걸 대책 1순위로 두는데 누가 얘 붙잡고 쓴소리 좀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노답이에요 너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
>>463 해련주.. asmr이나 따듯한 물이라도 드셔 보는 건 어떠세요? 음음, 그리고 그 말이 맞아요. 얘 대화 좀 많이 해서 뭐 어떻게든 멘탈 강화를 시켜야 해요..... 이대로면 좀 그래.. 만이그래.... -
469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26:54>>464 슈엘:하하하. 기사님. 토끼에게는 당근보다 건초가 더 좋다는 거 아시나요? 그러니까 당근보다는 건초를 먹게 하는 것이 어떠한가요?
>>466 슈엘:저에게 공이라니요? 하하. 한낱 집사인 닉시에게 너무 말이 높으신걸요? 그저 편하게 부르면 된답니다. 도련님. (싱긋) -
47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27:53>>468 음..음... 노답이라고 해야하나요? 자신의 목숨이 중요하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유대관계가 쌓이다보면 무서워도 싸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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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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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28:59>>468 아무래도 그래야겠군요.
신시아하고는 아직 돌려보지 못했죠...슈엘과 칼리아하고도 아직.
음...
>>469 그럼 편하게 부르겠습니다, 슈엘 공.
요리 등은 어디서 배우셨는지요. -
47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29:22>>471 슈엘:하하하. 그럼 30분 정도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건초를 모아야 할 것 같기에....
그런데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로 토끼들은 당근보다 건초를 더 좋아해요. 당근도 안 먹는 것은 아닌데...당근 많이 먹으면 토끼에게 많이 안 좋아요. -
47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29:52>>472 슈엘:훌륭한 닉시는 요리도 집안일도 스스로 익혀야 하는 법이죠. 하하하. 그렇지 않으면 목이 댕겅 달아날 수도 있거든요.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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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전 12:31:00기야아아아악
갱신이애오.. 오늘은... 화요일! 죽음의 화요일!(??) -
476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2:31:0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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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31:32세에레주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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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전 12:31:47카멜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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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32:02>>473
! 지식이 느러따 -
앨런 : 다행이구나 캐럿.
캐럿 : (" ㅁ') -
48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32:03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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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32:23뭔가 해야할 것만 같은데.
뭘 하면 좋을까. -
482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32:24어서와요 세에레주 카라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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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32:50신시아: (요리 못 함 집안일 못 함)(괜히 찔림)(얼마 전에 그릇 2개 깨 먹었음)
>>470 유0유 그런가요...그롷겟조..... 빨리 여러분이랑 ㅍ친해져야겠어요..!!
>>472 해련이랑도 시간이 나면 언젠가 꼭 돌려보고 싶어요 :)!!! -
48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33:18>>483 그거 슈엘이 혼자서 멍멍이 소리하는 것이니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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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33:32세레주 카멜주 오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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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34:34그러고 보니 닉시들에 대한 공통적인 질문입니다.
어떤 계기가 캐릭터들에게 닉스의 삶에 반발심을 느끼게 해 준 건가요.
왠지 대부분 비설일 거 같지만. -
487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37:16>>486 귀족들에게 조롱을 받고 놀림거리가 되고 막 굴려진 것들이요. 사실 닉스의 삶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신의 삶에 환멸을 느낀 계기랍니다.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그 이후엔 어린시절부터 이용당하거나 그러고... 죽을뻔 하기도 하고.. 그런 삶을 살다보니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생각을 하게 되어서 결국 나 자신의 삶을 살자고 결심하고 도망쳤어요. ....설마 그때 같이 도망친 이가 영주의 직속 기사일줄은 꿈에 상상도 못했습니다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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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2:37:28>>486 카멜리아는 반발심 느낄 새도 없이 그냥 망명했어요. 너무 어렸을 때라 사리분별도 못할 나이였죠. 플로에 온 이후에서야 자기 고향에 대해 좀 알아보고 가문을 위해 다시 닉스로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뭐 지금은 가문만이 목적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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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전 12:37:32얍얍 다들 안녕하신지요!
하지만... 등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봅니다...(주륵) -
49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39:05앗...안녕히 가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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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39:24>>486 기사 생활 도중, 여황에게 바쳐져 장난감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게 될 거라고 어찌저찌 알게 된 게 결정적이었을거에요. 닉스 체제 자체에 반발심을 처음 느끼게 된 건 더 어렸을 적 이야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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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40:13안녕히 가세요 세에레주.
>>487 그렇지만 많은 닉시들, 기사로 부려지는 닉시들이나 껍데기들도 비슷한 삶을 겪었을 거 같은데, 슈엘처럼 느낀 이는 많지 않은 거 같네요, 닉스...무서운 곳..
>>488 카멜리아에 대해서는 일상을 몇 번 돌리면서 어느 정도 파악했죠, 처음엔 가문의 부활이라고 해야 하나..그게 목적이었지만 지난 일상에서 새로운 목적을 찾은 거 같았어요. -
49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41:30신시아도 보통 닉시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이었나 보군요, 특별한 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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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41:51근데 진짜 탈영 안 하고 그냥 여황에게 바쳐졌으면 어떻게 됐을까... 가 가끔씩 궁금하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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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42:03>>492 닉시마다 생각은 다 다를테니 말이에요. 그것에 순응하는 이가 있을 수도 있고 반발하고 나온 이도 분명히 있겠죠. 물론 목숨을 잃었겠지만요. 슈엘은 반발해서 나온 케이스랍니다. 이 따위로 남을 위해서 살바에는 이제부턴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살겠다고 결심하고 바로 도망친 케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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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42:38>>494 현실적인 대답:스레에 참가할 수 없다. (??)
음...일단 제 생각이지만...아마...말 그대로 노리개가 되어서 고통받지 않을까요..? -
497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45:13>>494 소름돋는 건...신시아가 그대로 바쳐졌다면 평생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채 살아갔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르카에게 걸렸던 세뇌를 생각해 본다면.
만약 여황이 더 악질적이라면 가끔씩 세뇌를 풀면서 반응을 보려고 하지 않을까.. -
498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2:46:20세에레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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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48:24세에레주 안녕히 가세요!
>>493 특별한 아이라.. 그럴까요. 나중에 깊게 풀어갈테지만, 신시아네 서커스단은 마력이 적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껍데기도 한둘 있었고..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 -
500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49:04자다 깬 백야주 갱신해요:3
그리고... 오오....(팝그작) -
50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49:32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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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2:49:32>>492 그렇죠. 저번에 해련이랑 돌렸을 때가 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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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49:43>>499 환경의 영향이 꽤 있었겠군요.
기사 정도라면 몰라도 껍데기에게 닉스는 정말...살아가기 어려운 곳일 테니까요. -
50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0:29해련주가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에서 엄청난 포스와 위엄이 엿보인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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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0:40백야주 어서 오세요.
>>502 그랬다니 기쁩니다 :) -
506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2:50:43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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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50:53>>496 악 안대요(호다다닥) 응ㅁ.. 역시 그랬겠죠. 노리개... (끔찍)
>>497 저 이 레스 보고 소름돋았어요. 정말 이랬을 것 같아서. 세뇌 풀면서 반응 본다는 저 문장이 너무 상상이 잘 되네요.. 으아으으.. (공포) -
50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2:15좋아...새벽이니까 한번 이것저것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라! 다이스!
.dice 1 5. = 4
1.슈엘을 데리고 있던 귀족에 대해서
2.슈엘이 현재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생각
3.모든 것이 끝나면 슈엘은 어떻게 할 것인가
4....모르겠다. 선택지를 채워야하는데 안 떠올라. 핑크 넣을까?
5.이것도 선택지가 안 떠오르고 일단 5개는 다 채우고 싶으니까 리퀘나 받아라 -
509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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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52:57>>503 그렇죠. 으으으.. 입이 살짝 근질거리지만 나중의 충격(?)을 위해 이만 입을 다물도록 하겠습니다. 더 말하면 비설 유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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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3:12>>504 분석이라기엔 제 맘대로 해석이지요 ;)
무엇보다 캐릭터를 가장 잘 아는 건 오너 분들이 아니실까요.
>>507 어서 잊어버립시다, 훠이 훠이 -
512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53:57해련주 캐릭터 분석력이...!!(엄지척)
그... 답레... 는 내일.. 이어드릴게요...88 흐늘흐늘한 상태가 심상찮은 게... 평소 백야가 채셔캣+모자장수+붕방거림 이었다면, 지금 답레를 이으면 급 시리가 끼얹어질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오...(흐ㅡ릿)
약간의 잡담은 가능하겠..지만요...(흐려진다) -
51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4:14>>511 그래도 전문가적인 포스는 나름 느껴졌다고 합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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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4:20다갓님이 슈엘 핑크에 집착하시는 것 같군요.
개그랑 핑크에 유독... -
515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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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4:47앗..아니에요...! 백야주...! 답레는 그냥 편할때 이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그보다 어서 쉬여야할 것 같은데...;w; 지금 저기서 시리가 끼일 정도라면...어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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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54:54핑크인가...(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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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5:21여러분 진정하세요. 4번은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막 쓴 겁니다. 꽝이에요!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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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5:44백야주는 무리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을 유지해야 상판도 하고 그러는 거죠. -
520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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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6:29아앗...펭귄 쟝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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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56:33일단은... 정말로 좀 쉬어야겠어요.. 숙면에 도움 되는 게 하나 같이 다 집에 없...(주륵)
.... 비장의 수단인 마법의 알약을 먹어야 하나...(??? -
52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6:56>>513 그렇게 보였다니 기쁩니다 :)
다들 예뻐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
52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7:17....(토닥토닥) 푹 쉬는 거예요...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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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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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8:06>>522 아까 전에 신시아주께서 제게 추천해주셨던 거 같은데...ASMR을 들어보시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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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8:17>>525 아앗...! 펭귄 너무 귀여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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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2:58:36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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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58:36펭귄이 참 귀엽네요, 아직 아기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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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2:59:01"반짝이는 크리스탈, 그리고 신선한 사과주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 대 기술장 푸른 불꽃 늑대
움브라 고블린, 그들은 아마 플로 내에서도 손꼽히는 재주꾼이면서 동시에 악동같은 종족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보랒빛이 옅게 깔린 하인 피부에 귀 대신 자리잡은 뿔이 특징인 이 종족은 고블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족 답게 동굴에 거주하던 아주 영리한 고블린 부족에서 시작한 종족이지만, 현재는 고블린의 피가 많이 옅어져 당시 고블린에게 남아있던 뿔을 제외하고는 거의 인간, 그 중에서도 7~8살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체구를 가진 아인족이 되었다. 종족의 기원 답게, 이들은 마신을 섬기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종교는 취향입니다 수준에 이르렀다.
이들 종족은 힘, 그중에서도 파워가 약하다. 주먹은 한없이 연약하고, 격투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대신 움브라 고블린들은 스태미나, 끈기라고 부르는 것과 손재주, 그리고 지능에 있어서는 고블린의 형태였을 적부터 굉장히 뛰어난 종족이다. 침입자를 교묘한 함정에 빠뜨리거나, 아예 되돌아 나가게끔 통로를 설계하던 고블린들은 이제 그들의 거주지인 헬라'움브라에서 크리스탈 공학과 자동화 기계를 사용하는 어엿한 플로의 일원이 되었다. -
53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9:05진정하세요! 앨런주! 4번은 선택지가 없어서 걍 쓴 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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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2:59:07"반짝이는 크리스탈, 그리고 신선한 사과주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 대 기술장 푸른 불꽃 늑대
움브라 고블린, 그들은 아마 플로 내에서도 손꼽히는 재주꾼이면서 동시에 악동같은 종족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보랒빛이 옅게 깔린 하인 피부에 귀 대신 자리잡은 뿔이 특징인 이 종족은 고블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족 답게 동굴에 거주하던 아주 영리한 고블린 부족에서 시작한 종족이지만, 현재는 고블린의 피가 많이 옅어져 당시 고블린에게 남아있던 뿔을 제외하고는 거의 인간, 그 중에서도 7~8살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체구를 가진 아인족이 되었다. 종족의 기원 답게, 이들은 마신을 섬기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종교는 취향입니다 수준에 이르렀다.
이들 종족은 힘, 그중에서도 파워가 약하다. 주먹은 한없이 연약하고, 격투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대신 움브라 고블린들은 스태미나, 끈기라고 부르는 것과 손재주, 그리고 지능에 있어서는 고블린의 형태였을 적부터 굉장히 뛰어난 종족이다. 침입자를 교묘한 함정에 빠뜨리거나, 아예 되돌아 나가게끔 통로를 설계하던 고블린들은 이제 그들의 거주지인 헬라'움브라에서 크리스탈 공학과 자동화 기계를 사용하는 어엿한 플로의 일원이 되었다. -
533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2:59:07"반짝이는 크리스탈, 그리고 신선한 사과주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 대 기술장 푸른 불꽃 늑대
움브라 고블린, 그들은 아마 플로 내에서도 손꼽히는 재주꾼이면서 동시에 악동같은 종족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보랒빛이 옅게 깔린 하인 피부에 귀 대신 자리잡은 뿔이 특징인 이 종족은 고블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족 답게 동굴에 거주하던 아주 영리한 고블린 부족에서 시작한 종족이지만, 현재는 고블린의 피가 많이 옅어져 당시 고블린에게 남아있던 뿔을 제외하고는 거의 인간, 그 중에서도 7~8살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체구를 가진 아인족이 되었다. 종족의 기원 답게, 이들은 마신을 섬기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종교는 취향입니다 수준에 이르렀다.
이들 종족은 힘, 그중에서도 파워가 약하다. 주먹은 한없이 연약하고, 격투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대신 움브라 고블린들은 스태미나, 끈기라고 부르는 것과 손재주, 그리고 지능에 있어서는 고블린의 형태였을 적부터 굉장히 뛰어난 종족이다. 침입자를 교묘한 함정에 빠뜨리거나, 아예 되돌아 나가게끔 통로를 설계하던 고블린들은 이제 그들의 거주지인 헬라'움브라에서 크리스탈 공학과 자동화 기계를 사용하는 어엿한 플로의 일원이 되었다. -
53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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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2:59:22아니 크로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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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59:42오오...! 카엘라에 대한 설정이다...! 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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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59:49그러고보니까 위에 토끼 이야기가 나와서 사족을 짧게 덧붙이자면...
개체 차가 조금 있겠지만 제 경험 상, 토끼들은 알파파 좋아하더라구여:3 잎이 여린 편이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흐릿) 그래서 어린 기니피그나 토끼에게 알파파를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3 밀렛도 인기는 좋은 편인데 내다 던지는 애들도 심상찮기도 하고...
크윽... 토끼 키우고 싶다...(<-햄노예다) -
53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0:10>>534 (침착하게 저장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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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00:16움브라 고블린 1부 소개는 여기까지구요 2부부터는 돈을 받고 공개하도록잠깐 당신들 누구야(끌려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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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0:27>>531 눈호캐.. 잇으시담서..... (지긋)
>>529 네, 아가펭귄이랍니다 :)!!!!!!!!
카엘라주 어서오세요!!! -
541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00:48와아아 펭귄 귀여워!
정말로 쉴게요..!! 두 분 다 고마워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쉴 수 있으니까요:3 -
542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0:48>>537 백야주에게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고 있어..! 오오..! 그렇군요! 제대로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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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1:30>>540 있다고 해도 무엇을 밝히란 말입니까. (흐릿) 그리고 전 있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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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02:002부에서는 움브라 고블린식 작명법을 쓸 예정입니다(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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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2:25>>544 (팝콘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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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02:32움브라 고블인에 대한 설정이로군요.
흥미롭습니다.
종족 창작을 저렇게 짜임새 있게 하는 건 대단하군요. -
547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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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3:29>>543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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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04:04$-오오... 창작 종족 엄청나...!!!!
그리고 저는... 그...포스가 느껴질 정도는 아니애오..(시선회피) -
550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04:45펭귄을 보니 핑구가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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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4:53>>548 좋아! 다갓에게 맡겨보도록 하죠! 다갓이 말하라고 하면 말하고 말을 하지 말라고 하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dice 1 2. = 2
1.말해라. 수작부리지 말고
2.좋아. 내가 너에게 사일런스를 걸어주마. -
552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05:13밀당의 달인 다갓..
-
553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05:25움브라 고블린 종족 창작한 거 대단하네요.
흠 자야하는데 잠은 안오니 수다나 떨어야겠어요 -
554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06:57저도 한 번 다이스 놀이를...
.dcie 1 3.
1. 백야는 왜 붕방거리는가
2. 백야의 너울은 어디로 갔는가
3. 어... 핑크? -
555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7:18젠장젠장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후.....(모과차 던지며..
-
556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07:30아 오타났군요.. :3
.dice 1 3. = 1 -
557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7:42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것도 말을 안하는 것은 반칙같으니 말을 하자면 여캐입니다. (끄덕) 좋아. 질문에 답했어. 그러니까 이제 신시아주에게 질문권은 없다.
그리고 저 다이스가 흥미롭군요. -
558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8:03.dice 1 3. = 1
1 핑크
2 과거 핑크
3 신시아가 좋아하는 디저트 -
559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8:05...아...! 다갓님! 왜 나만 주고 그래요!! 다른 이들도 좀 주라구.!!(흐릿) 물론 붕방의 이유는 알고 싶지만...!
-
56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8:26는......ㅋㅋㅋㅋㅋㅋ ...아니..어째서 이렇게 제가 계속 왔다갔다 하게 하는 거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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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08:41다이스를 굴려볼까..
근데 뭘 넣을지 모르겠네요, 원하시는 항목이 있으시면 말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다만 비설 연관이면 허무할 수 있습니다. -
562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8:43젠장(다엎어버리며
>>557 (기록한다) -
56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09:33...저만 죽을 순 없습니다. 분홍빛 하나 넣으시죠.(빤히) 다갓님이 나만 저주할리가 없다고 믿고 싶어.
-
56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09:37>>561 유행을 따라서 해련이도 핑크를 넣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뭔)
-
565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09:55.dice 1 4. = 2
1. 카멜리아의 목표
2. 동백꽃
3. 비설 좀 털어봐
4. 핑크 -
566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10:11호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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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10:24아무튼 모두 어서오시고 반가워요!
백야가 붕방거리는 건... 그냥 백야이기 때문... 이라고 하면 너무 날로 먹는 것 같고.. 애초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채셔캣과 모자장수가 모티브였는데 거기에 밝은 광인(...) 설정까지 더해진 결과 라고 합니다. 언행이 어딘가 기행 수준이거나 '어렵다' 고 말하는 것은 저 세 가지가 합쳐져서 짬뽕이 된 것.. 이에요:3 -
56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0:25오오..동백꽃...! 뭔가 좋은 소재의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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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10:47.dice 1 5. = 1
다갓 다갓. 기사님의 미래는 어떨까요?
1. 앨런의 그녀 있잖아. 사실 살아있어 ㅋ
2. 닉스에서 죽어
3. 플로에서 로열나이츠로 승진해
4. 살아서 은퇴한 다음 조용히 살아.
5. 닉스로 근무지가 변경된다! -
570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11:04아니 그래서 뭘 풀라는 거지... ;<....
.dice 1 2. = 1
1 성별
2 치인 지는 얼마나 되었니 -
57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1:07오오...거기서 모티브라...오오...살짝 그런 느낌이 들긴 했는데...차라던가 말이죠..오오..(엄지척)
-
572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11:17오오 동백꽃....!!!
-
573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11:45무슨 소리져?
1. 나도 모르지 안 알려줄꺼야
2. 캡틴에게 물어보든가
3. 농담이야
.dice 1 3. = 3
이건 무슨 소리지. 기묘하네요. -
57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2:334번은 꽝이었으니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설마 여기서 또 4번이 나올리는 없겠지. 에이. 아무리 그래도 연속으로 2번 나올리가 없어.
.dice 1 5. = 1
1.슈엘을 데리고 있던 귀족에 대해서
2.슈엘이 현재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생각
3.모든 것이 끝나면 슈엘은 어떻게 할 것인가
4....모르겠다. 선택지를 채워야하는데 안 떠올라. 핑크 넣을까?
5.이것도 선택지가 안 떠오르고 일단 5개는 다 채우고 싶으니까 리퀘나 받아라 -
575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12:57>>569 크으 해피엔딩 열린건가요 앨런???????
>>570 남캐
동백꽃.. (두근두근) 백야 설정은 음, 그렇군요 ;> 앨리스 언급 자주 하셔서 예상하구있었다!(????) -
576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13:276시 티타임이야기와 어딘가 맞지 않는 대사는 매드해터, 계속 웃는 건 체셔캣, 이 두 가지를 짬뽕하고 조금 모자란 어투는 광인.. 이 가장 정확하겠지망요: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재밌어오:3 대사들도 멍하게 되는 것도 많고... :3 -
577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4:14슈엘을 데리고 있던 귀족이라...음... 슈엘이 고아로 지내다가 기사가 되면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뭐 그런 느낌으로 반강제적으로 기사가 되긴 했는데...정작 슈엘을 데리고 있던 귀족은 슈엘을 기사로 쓰기보다는...말 그대로 집사나 가정부 비슷하게 쓰거나 혹은 유희거리로 쓰고는 했답니다. 이를테면 정신지배를 해서 광대 놀음을 하게 하거나, 스스로 자해를 하게 하거나 그런 것을 보면서 즐기고는 했어요. 그래서 슈엘이 빠드득 이를 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슈엘이 집안일을 잘하는 것도 사실 여기서의 삶이 큰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참고로 도망치기 전에 제거해버렸다고 합니다. -
578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15:33.dice 1 3. = 1
1. 떡밥 투척
2. 플로에서의 생활
3. 핑크 -
579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15:39다갓의 말이 사실이라면-
1 그녀가 살아있다
2 아르네는 앨런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고 하였다
3 그것을 마주하면 앨런의 인간성이 분노한다고 하였다.
흠 설마- -
58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5:53...이눔의 다갓이 기사들만 차별을 하는구만...!(흐릿)
-
581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16:011. 신드롬 가는 꽃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꽃을 방불케 하는 미모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유명해지기가 어렵다. 그들이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몸 어딘가에 꽃 문양이 새겨져있거나 신체의 일부분이 꽃으로 대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2. 신드롬 가는 신체부위 중 일부가 꽃이냐 그냥 문신이냐에 따라 직계와 방계를 구분한다. 직계는 신체의 일부가 살아있는 생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인의 생명이 다하면 꽃이 시든다고 한다. 덧붙여 누군가가 꽃을 훼손해버리면 그 신체부위에 마비가 온다고 한다. 예를 들면 왼손 엄지손가락이 꽃인 인물의 꽃을 꺾어버리면 그 인물은 왼손의 손가락이 마비되어 손을 쓰지 못하게 된다.
3. 반면 방계는 꽃의 문양이 신체 위에 새겨진 것으로 그치며 가문 내에서 대접이 그리 좋지 못하다. 방계의 인원들은 죽을 때 자기 몸에 새겨진 문양이 그대로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4. 가문의 자손들은 제 몸의 꽃과 연관지어서 이름이 지어진다. 예를 들자면 몸에 장미꽃이 나거나 장미 문양이 새겨진 이의 이름은 Rose, Rosen 등이 될 수 있겠다. 또한 직계 자손들은 따로 호칭이 있는데 예를 들어 앞서 말한 몸에서 장미꽃이 난 로즈의 경우 장미의 로즈라고 불린다.
5. 이름은 꼭 꽃의 이름 그대로를 따서 지을 필요는 없으며 가끔 파생되거나 변형된 것이 이름으로 지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카멜리아의 어머니이자 신드롬 가의 마지막 가주인 안개꽃의 소필리아는 안개꽃을 뜻하는 학명 Gypsophilia에서 Gyp만 빼서 지은 것이다.
6. 가문의 직계는 모계혈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가주도 오직 여성만이 될 수 있었다.
쨘 -
582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6:07>>579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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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16:38>>577 쓰레기네요.. 잘 죽였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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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16:47앨런의 햅삐인가...!!!(두근)
그리고 아않이... 슈엘...(동공지진)
하나만 더 풀자면.. 백야가 어려워서 모른다고 하는 건 정말 모르는 것이 75%, 모르는 척 하는 것이 25%라고 합니다:3 의도적으로 '몰라' 라고 아예 잊은 것들도 꽤 된다고 합..니다..(시서은회피) -
585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16:48와아...와아...동백꽃에 저런 설정들이 있었군요...우와...진짜 엄청 예뻐요! 설정들...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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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18:18동백꽃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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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18:51신드롬 가는 모계혈통이군요.. (설정 세세함에 놀라서 다시 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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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19:48고로 카멜리아의 별칭은 동백의 카멜리아가 되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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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0:471. 해련은 눈을 감고 있으며, 일부러 뜨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는 스스로 눈을 '뜰 수 없다.'
2. 눈을 감고 있기 때문에 시각은 없다시피 하지만 고유공간을 응용해 일정 거리까지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다, 묘사 중 감각 대부분을 느낀다 라고 표현하는 이유.
3.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덜 나간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 체중은 나올 수가 없다, 그는 스스로 체중을 '늘릴 수 없다.'
4. 해련이 차고 있는 검은 검날이 없다. -
59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00>>583 >>584 정작 슈엘에게 그 이야기에 대해서 물으면 딱히 그 귀족이 악당이라고 생각을 하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단지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으니 그에 대한 복수를 했다 정도로 인식하고 있어요. 슈엘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거든요. 자신에게 피해를 주느냐, 주지 않느냐. 혹은 줄 수 있느냐. 그것이 그에게 있어서 선악이에요.
슈엘:...하하하하! 그거야, 저는 영웅이 아니니까 당연한 거 아닌가요? -
591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1:39>>588 (침착하게 메모중)
>>589 음...음.....뭔가 어마무시한 설정들이... 눈을 뜨게 되면 막 사륜안이 있다거나...(아님 -
592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2:33해련 설정 엄청나...!!!
다들 설정 엄청나내오...! -
59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22:38>>589 4번 항목에 검날이 아니라 검신입니다, 검자루밖에 없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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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전 1:23:56>>589 않이 해련쟝... 눈을 뜰 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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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25:51움브라 고블린 작명법
움브라 고블린은 어릴때 두 어절, 성인이 되면 세 어절의 이름을 갖게 되며, 이 이름에도 나름의 규칙이 존재하게 된다.
유년기 : 별명 성
성인 : 별명 이름 성. 보통 성인식을 마치면 이름만 부르거나 별명과 이름을 같이 부르거나 아예 풀네임을 부르곤 한다.
유년기 : (부모가 지어준 별명) (부, 또는 모의 이름)
성인 : (자신, 혹은 주변인들이 지은 별명) (자신이 지은 이름) (부, 또는 모의 이름)
카엘라, 아니 사느란 높새바람의 수레바퀴를 예로 들어보자. 성의 경우 어머니의 이름인 수레바퀴에서 따왔으며, 이는 보통 자식이 여성일 때 어머니의 이름을, 반대로 자식이 남성일 때 아버지의 이름을 따는 오랜 전통에서 기인했다. 다만 예외로 반대일 경우도 소수지만 존재하니 그리 알고만 있도록 하자. 그리고 이름인 높새바람의 경우 보통 움브라 고블린들이 13~14세에 자기 이름을 정하며, 카엘라의 경우 14세가 되는 새해 첫날에 이름을 정했다. 마지막으로 별명은 대체로 형용사나 부사이며,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별명은 존재한다고 보면 편하고, 별명이 없는 경우는 예외없이 대대로 마신을 섬기는 사제 가문이다. -
596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26:41다들 움브라 고블린식 작명 한번 해보시지요 :3 성은 적당히 번역해서 한글느낌 나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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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7:10>>589 뜰 수 없는 거였.......나요.....?? (동공트리플악셀) 체중이 늘어나지 않는다라..... 으음. 해련주, 해련이 무게 단위 kg은 되죠..? 대충 어린아이 정도의 무게인가요?
>>590 으음. (끄덕...) 그으럼.. 만약 누군가가 악한 일을 했는데, 그게 슈엘에게 도움이 된다면 슈엘은 그걸 선한 것이라고 인식하나요? -
59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7:29.......어마무시한 설정이다...(동공지진) 음..음...그러니까... 음... 참으로 독특한 문화라고 할 수 있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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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전 1:29:25설정 엄청나...!!!
으어엉... 저는 가볼게여.. 슬슬 약기운이 도는 것 같네요.. :3 -
60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9:29>>597 그 같은 경우는 케이스에 따라서 다른 편이랍니다. 이를테면... 마을의 어린아이를 제거하는 것이 슈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말하면서 그 아이를 죽이려고 한다면..슈엘은 피식 웃으면서 건블레이드로 그 죽이려는 이를 막을 거예요. 이 경우는 그런 행동으로 자신이 이득을 보는 것이 찝찝하기 때문이랍니다. 딱히 아이를 구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아니라요.
그렇기에 슈엘에게 있어서는 딱히 선하고 악하고는 그다지 큰 관계가 없어요. 그냥 자신이 봤을 때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건 악이고, 자신이 봤을 때 이건 정당하다 싶으면 그건 선이에요. 그런 느낌으로 구분하거든요.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서 그 악한 일이 정당한 행동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딱히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건 슈엘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에요. -
601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29:31(성 번역하면 이상해씨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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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29:46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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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30:55작명이라..
밝고 고운 흰 장미, 이런 느낌일까요.
>>597 네, 뜰 수 없답니다.
kg단위는 됩니다, 무기를 전부 들고 있을 때가 20kg 내외입니다. -
604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31:36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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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34:07백야주 주무셔라!
더이상 설정 풀만한게 없는데...님들 움브라 고블린 QnA갈게요! -
606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35:48질문이 더 떠오르진 않는데..음...지금 카엘라는 현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
607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36:55>>603 (동공가출)
>>600 찝찝함을 느낀다는 걸 보면 그래도 아예 바짝 메마르지는 않았네요.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_. ) -
608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37:05움브라 고블린은 고블린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고블린이라는 종족에서 뻗어나온 것인지.. -
609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38:28현 상황... 피코크 변태?
조금 진지하게 들어가자면, 지금 카엘라는 닉스의 마법인자, 혹은 마법사를 알아봐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마력을 담아두는 움브라 샤드에 닉스의 마력이 담기는지 안 담기는지의 가로에 섰거든요. 저 위의 다이스에서는 수용하는 대신, 플로의 마력과 닉스의 마력은 섞이지 않고 따로 존재한다고 나오네요. -
610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39:41음...뭐 단적으로 한마디에 슈엘/칼리아의 사상이 아주 잘 나와있죠.
"착각하지 마라. 나는 나와 내 동생을 위해서만 싸운다. 정의? 그런 것은 영웅이 지키면 되는 거야. 난 영웅이 아니야."
이것은 정말로 말 그대로에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레지스탕스에 참가하는 것도 결국 자신이 여기에 있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해서 하는거고, 집사로 있는 것도 이들에게 호의를 사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거고 절대적인 정의라던가 그런 것은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이에요. 굳이 정의가 있다면 자신의 신념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저거 쓸 때는 제가 임시스레에서 선관을 못 구해서...조금 달라진 것도 있긴 합니다만...아무튼 대충 저런 느낌이라고 합니다. -
611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40:07>>608 일단 고블린과 매우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동굴악동이라는 마족이 움브라 고블린의 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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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40:12>>609 음..음...그렇군요... 음... 제일 확실한 것은 레주에게 묻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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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41:22백야주 굿밤!
질문.. 저는 카엘라 질문 겸 단체 질문으로 할게요.
01. 스마트폰이 있다면 캐릭터들은 그걸 가지고 주로 뭘 할까요?
02. 미술/음악/체육 중에 잘 하는 것!
03. 캐릭터들이 한국 고등학생라면 이과/문과/예체능 중에 어디로 갔을까요?
04. 길거리에 새끼고양이가 죽어있습니다. 캐릭터들이 고양이를 발견한다면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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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43:10>>613
1.아마 인터넷을 이용해서 물건의 가격 비교를 할 것 같네요. 뭐가 더 싼가... 뭐가 더 좋은가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2.체육>음악>미술 순입니다. 네 체육을 제일 잘해요
3.음...아마도 예체능이 아닐까 싶네요. 체육이나 혹은 조리 쪽으로..?
4.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고 고양이를 묻어주고 조용히 떠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괜히 찝찝해서 다시 돌아와서 뭔가 표시라도 남겨주고 갈지도요. -
615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43:51>>613
1.음악을 찾아 듣거나, ASMR을 듣지 않을까..
2.음악을 셋 중엔 제일.
3.예체능.
4.고양이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왜 죽었을지 알아봅니다,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되니까요. -
616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전 1:45:25>>613
1. 일단 루팅부터 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뜯어봅니다.
2. 의외로 음악입니다.
3, 당근이과빳따죠!
4. 어 음... 현재의 카엘라는 묻어주구요. 어린 시절 카엘라는 고양이를 불에 태워서 재도 안남길텐데 이건 인성 파탄이라기 보다는 움브라 고블린의 풍습인 '용광로의 불에 재도 안남게 태워야 영혼이 편하게 떠난다'고 부모에게 배워서 그렇습니다. -
617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46:10>>613
01. SNS를 배워보려다가 포기합니다. 오직 전화&사진 용도
02. 미술은 감이 없고, 음악은 재능은 있다고 아카데미에서 들었는데 본인이 바쁘다고 배우질 않았습니다. 그나마 몸 쓰는 거?
03. 문과요.
04. 묻어줍니다. -
61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47:01다들 4번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나오는군요..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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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0:18아무리 못해도 2시에서 2시 15분 사이엔 자러 가야 할 삘인데...좋아요. 턴을 닫기 전에 1인당 1명씩 슈엘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고 전 끝내겠습니다. 하지만 난 알아. 더 이상 질문할 것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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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51:21칼리아라는 신분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뭔가 본심은 칼리아가 더 내뿜는 느낌인데, 슈엘이 본체인 거 같고. -
621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전 1:52:59>>619 가장 잘하는 요리가 뭡니까.
앨런 : (끄덕-) -
622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54:10다들 개성이 뚜렷하네요. (흐뭇)
신시아는..
01. 셀...카..ㅋㅋㅋㅋㅋ 찍거나 sns를 합니다.(그리고 5일만에 계폭한다)
02.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체육!
03. 예체능이요. 기계체조.. 아니면 리듬체조? 마루운동? 쪽이려나...
04.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
623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4:31>>620 칼리아라는 신분은 슈엘이 탈영한 후에,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존재랍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변조기로 목소리를 숨기고, 깔창으로 키를 숨기고, 복장을 조금 바꿔서 다르게 하고... 그렇게 자신을 숨김으로서 추적을 피하려고 만든 존재에요. 혹은 이제 이후에 자신의 존재가 밀고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어디를 돌아다닐 때는 칼리아로서 다녔답니다.
네. 슈엘이 본체랍니다. 하지만 칼리아도 결국 슈엘이기에 그냥 슈엘이 평소에 집사로서 말을 하지 않는 것들을 칼리아는 꺼릴 거 없으니까 말하는 것 뿐이에요. 칼리아가 좀 냉소적이긴 한데...그건 아직 멤버들을 믿지 못해서 그런거고...신뢰가 생기고 그러면 슈엘처럼 웃기도 자주 웃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한답니다. -
624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5:15>>621 뭐든지 잘합니다. 하지만 굳이 잘하라는 것을 꼽으면...음... 샐러드나 스프, 그리고 고기 요리를 잘하는 편이랍니다. 이것은 슈엘을 부리던 귀족의 취향..(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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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5:31이 와중에 신시아주는 왜 4번을 노코맨트 하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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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55:43>>623 슈엘과 칼리아와 신뢰관계를 쌓자..!
챌린지 코스 느낌이군요(아니다 -
627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56:45>>619 슈엘을 부리던 귀족은 여성이었나요, 남성이었나요? 젊었나요, 나이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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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6:47>>626 보통은 슈엘과 친해지면 알아서 칼리아의 분위기도 바뀝니다. 어쨌건 슈엘=칼리아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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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7:46>>627 남성과 여성 둘 다 있었습니다. 음... 막 결혼한 신혼 부부라는 느낌이었답니다. 굳이 소유권을 가리자면 여성 쪽에게 있긴 했었습니다만... 남성 쪽도 내키면 막 가지고 놀고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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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58:11그으럼 저는 이만..
슬슬 졸려오는군요, 좋은 밤 되시길. -
631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1:58:50>>625 혼자 매정해보일까봐..? 별 건 없어요. 안 밟히게 길 안쪽으로 옮겨놓고 가던 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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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1:59:24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음...그리고 매정해보이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사실 현실로 따지면 대부분...일반적인 반응..(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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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2:00:14>>629 오.. 부부일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해련주 ㄱ웃 밤! -
63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전 2:02:11>>632 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런데 뭔가 ㅈ다들 묻어주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가운 사럼이 된 늑김이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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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슈엘주 (7177164E+5) 2018. 6. 12. 오전 2:06:33음...음...아니요. 전혀 차갑지 않습니다! 저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네! 부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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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Rose ◆AqXmlOYXRM (3607394E+6) 2018. 6. 12. 오전 9:31:26.dice 1 2. = 1
자, 뒷 이야기의 소재를 정해볼까요?
1 - .dice 1 5. = 2
2 - .dice 1 2. = 1 -
637 카멜리아주 (659895E+57) 2018. 6. 12. 오전 10:13: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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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전 10:45: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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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카엘라 (9213898E+5) 2018. 6. 12. 오전 11:02:46"반짝이는 크리스탈, 그리고 신선한 사과주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 대 기술장 푸른 불꽃 늑대
움브라 고블린, 그들은 아마 플로 내에서도 손꼽히는 재주꾼이면서 동시에 악동같은 종족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보랒빛이 옅게 깔린 하인 피부에 귀 대신 자리잡은 뿔이 특징인 이 종족은 고블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족 답게 동굴에 거주하던 아주 영리한 마족인 고블린의 먼 사촌뻘 되는 동굴악동에서 시작한 종족이지만, 인간에게 문을 열기 시작한 이래로 고블린의 피가 많이 옅어져 현재는 당시 동굴악동에게 남아있던 뿔을 제외하고는 거의 인간, 그 중에서도 7~8살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체구를 가진 아인족이 되었다. 종족의 기원 답게, 이들은 마신을 섬기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종교는 개인영역입니다 수준에 이르렀다. 다만 여전히 마신의 신자가 월등히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이들 종족은 힘, 그중에서도 파워가 약하다. 주먹은 한없이 연약하고, 격투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대신 움브라 고블린들은 스태미나, 끈기라고 부르는 것과 손재주, 그리고 지능에 있어서는 고블린의 형태였을 적부터 굉장히 뛰어난 종족이다. 침입자를 교묘한 함정에 빠뜨리거나, 아예 되돌아 나가게끔 통로를 설계하던 고블린들은 이제 그들의 거주지인 헬라'움브라에서 크리스탈 공학과 자동화 기계를 사용하는 어엿한 플로의 일원이 되었다.
움브라 고블린 작명법
움브라 고블린은 어릴때 두 어절, 성인이 되면 세 어절의 이름을 갖게 되며, 이 이름에도 나름의 규칙이 존재하게 된다.
유년기 : 별명 성
성인 : 별명 이름 성. 보통 성인식을 마치면 이름만 부르거나 별명과 이름을 같이 부르거나 아예 풀네임을 부르곤 한다.
유년기 : (부모가 지어준 별명) (부, 또는 모의 이름)
성인 : (자신, 혹은 주변인들이 지은 별명) (자신이 지은 이름) (부, 또는 모의 이름)
카엘라, 아니 사느란 높새바람의 수레바퀴를 예로 들어보자. 성의 경우 어머니의 이름인 수레바퀴에서 따왔으며, 이는 보통 자식이 여성일 때 어머니의 이름을, 반대로 자식이 남성일 때 아버지의 이름을 따는 오랜 전통에서 기인했다. 다만 예외로 반대일 경우도 소수지만 존재하니 그리 알고만 있도록 하자. 그리고 이름인 높새바람의 경우 보통 움브라 고블린들이 13~14세에 자기 이름을 정하며, 카엘라의 경우 14세가 되는 새해 첫날에 이름을 정했다. 그리고 간혹 이름 뒤에'~의'나 '~에' 같은 단어가 추가되는데, 이 경우는 이름의 문맥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한 꾸밈이니 그냥 명사만 부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별명은 대체로 형용사나 부사이며,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별명은 존재한다고 보면 편하고, 별명이 없는 경우는 예외없이 대대로 마신을 섬기는 사제 가문이다.
설정 검사맡기 위해 살짝 다듬어서 갱신합니다.... -
640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전 11:34:46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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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카멜리아주 (1494871E+5) 2018. 6. 12. 오후 12:45: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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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2:48:3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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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크롤리 (9824924E+5) 2018. 6. 12. 오후 3:28:47수요일날 쉬는건 좋지만 수업 진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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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카멜리아주 (4177677E+5) 2018. 6. 12. 오후 4:06:20어서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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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4:09:04"아조씨는 울적할 때 기분전환을 어떤식으로 해요?"
" - 맛있는 걸 먹어라.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
"맛있는 걸 먹는 건. 빈부격차, 신분격차, 능력차이 그런걸 따지지 않고 할 수 있어."
기사님이 달걀을 먹으며 인생상담을 들어주는 16시 09분 -
646 카멜리아주 (4177677E+5) 2018. 6. 12. 오후 4:09:46앨런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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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4:10:05반가워요 카라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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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4:12:22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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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카멜리아주 (4177677E+5) 2018. 6. 12. 오후 4:16:21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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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4:16:47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 포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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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4:20:48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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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4:20:56앨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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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5:16:10갱신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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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백야 - 슈엘 (1651789E+6) 2018. 6. 12. 오후 5:18:28"응! 백야 껍데기야! 생각하지 않는 건 정말로 무서운 일이 생길지도 모르잖아? 내가 무서운 일을 겪는 걸 생각하는 것보다 무서운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게 더 좋아. 그러니까 무서운 걸 생각하지 않아"
그건 나쁜 것이 아니었다. 백야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베싯 웃었다.
"슬퍼하는 건 싫어. 그럼 다음부터는 그렇게 말하지 않을래."
이해했다고 덧붙이면서 백야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슈엘을 보고는 따라서 가로젓다가 방긋 웃었다.
"백야도 그 정도는 괜찮아! 그럼 슈엘이랑 백야는 친구야?"
//회사에서 저녁 먹고 답레와 함께 갱신해요!!:3 -
655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5:21:13어서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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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5:22:38해련주와 백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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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백야주 (1651789E+6) 2018. 6. 12. 오후 5:28:09모두 반가워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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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5:29:22반갑습니다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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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슈엘 - 백야 (9014566E+5) 2018. 6. 12. 오후 5:31:57무서운 것을 생각하는 것보다 무서운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그렇게 자신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회피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사는 삶도 있겠지만, 그것은 행복한 삶일까? 자신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은 그런 삶은 불가능했다. 그런 도피적인 삶은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이라고 보긴 힘들었으니까. 하지만 자신은 그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그런 삶을 산다면 단지 그 뿐이었으니까.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니었고, 자신이 간섭할 이유도 없었다.
"아하하. 아가씨는 정말로 친구를 좋아하시는군요."
이어 돌아온 결론은 친구냐는 물음이었다. 친구라. 친구. 대체 그녀는 왜 이리도 친구에 집착을 하는지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이어 잠시 그는 생각했다. 자신의 벗도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일단 되어본 다음에 신뢰를 쌓아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눈앞의 그녀는 껍데기. 자신처럼 피해를 보던 이엿다. 그 정도라면 괜찮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침묵을 지키며 생각했다.
"친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도 괜찮다고 한다면 그 정도의 관계로 지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이후가 어떻게 될지 자신은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벗의 조언도 있으니 한걸음 나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칼리아 형님에게도 일단 말해두겠습니다. 이전처럼, 칼리아 형님이 무작정 아가씨를 회피하진 않을 겁니다. 물론 친구라는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겠지만, 그래도 도움을 주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관계는 가능하겠죠. 저도, 칼리아 형님도 말이죠."
일단은 지켜보자. 지켜보고 정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녀에게 그는 이야기했다.
"...이런 느낌이라도 좋으십니까? 아가씨는?" -
660 Rose ◆AqXmlOYXRM (3607394E+6) 2018. 6. 12. 오후 5:32:12다들 어서오세요~~~
크로스오버는 6월 말? 7월 초? 즈음 할까..합니다. :3 -
661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5:34:03어서 오세요! 레주!! 앗...그리고 크로스오버..! 우와아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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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백야주 (1651789E+6) 2018. 6. 12. 오후 5:36:12캡텐 야샤오ㅑ여!! 답레는... 밤 10시 넘어서.. 가능합미다... 곧 다시 일할 시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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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5:37:09아앗..! 괜찮아요! 그냥 편할때 답레 주세요..! 사실 지금 상황이 막레 비슷한 것 같긴 한데...다음에 막레로 끝내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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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5:38:55크로스오버라..어떤 스레와 할 지가 궁금하군요.
백야주는 힘내세요, 일을 끝내면 휴식을.. -
665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6:29:31이 침묵을 깨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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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카엘라 (9213898E+5) 2018. 6. 12. 오후 7:19:20키티...와의 일상은 아직 바쁜 것 같으니 떡밥이나 풀어야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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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세에레주 (59092E+60) 2018. 6. 12. 오후 7:47:30세에레주 갱신이에요~
카엘라주! 답레 위쪽에 있어요! -
668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8:18:18슈엘주가 외식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후후후! 다들 잊었겠지만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구...! (안물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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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카운티아주 (7703259E+5) 2018. 6. 12. 오후 8:26:23생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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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8:27:08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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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세에레주 (59092E+60) 2018. 6. 12. 오후 8:27:52생일축하해요! 슈엘주!
그으리고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두 분! -
672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8:28:52세에레주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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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9:17:16갱신합니다~ 슈엘주 생일 축하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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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9:17:44아앗! 어서 오세요! 레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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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신시아주 (4114836E+5) 2018. 6. 12. 오후 9:39:20살ㄹ려줘요.... 수채화 극혐.......... (종이찢으며...
이따바요.. 슈엘주 생ㄹ일축하해요!! -
67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9:42:04갱신합니다.
슈엘주 생일 축하드려요 ;) -
677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9:43:54신시아주와 해련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신시아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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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9:45:06갱신!
오! 슈엘주 생일이야?! 어어어어어어엄청 축하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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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지만 준비했어! 좋은 하루의 마무리 되길 빌어! -
679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9:45:56뭐야 왜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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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9:48:24엄....엄...케이크겠죠? 아마...? 어쨌든 6제주 어서 오시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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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9:55:53"뿌, 뿔?"
세에레는 왜 내 뿔을 그렇게나 만져보고 싶어하는걸까. 가끔 나의 뿔을 만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곤 해서 조금 곤란할 때가 많다. ...세에레라도 내 뿔은 예외없이 금...지라고 말하기전에왜뿔을만져으갸아아악!!!
"히꺅!"
찌리릿 하는 고주파음이 머릿속을 울리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조조조조조좀 말하고 만져!" -
682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9:56:27슈엘주가 생일이군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빵 ㅏㅇ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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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9:57:08아 그리구 키티 지금 계시옵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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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9:57:18앨런주가 갱신합니다-
슈엘주 해피 버스데이!!!! -
685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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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9:58:33앨런주 어서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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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9:59:43'생에 미련없는 당신에게, 죽고싶어하는 당신에게, 하루하루 억지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저주를-'
" - - "
오른쪽 눈이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되어버린 앨런 경이 과거를 회상하는 10시 00분 -
688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9:59:57반가워요 0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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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01:21고장난 건 좀 때리면 고쳐지기도 하던데...(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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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01:22>>687 잠... 앨런 실명했어?!?!?!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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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10:03:00>>687 카엘라 : 평생할부로 끊어줄테니까 우리 의안좀 달고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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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03:54>>689
기계면 모르겠지만 -
>>690
의안이 고장나버렸다- -
693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04:24>>691
앨런 : 자네들은 공학도 아니였나-? 내 의안은 마법쪽이라서.. -
694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04:35마법 관련이었다고 했었죠, 앨런 설정상 괜찮다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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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04:37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앨런주! 케이크는 저런 모습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제르마주!! 아..아니..근데 앨런....?! 눈이 왜 그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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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05:21...방금 동생이 헤밍웨이가 6단어로 사람을 울렸는데 난 가능하냐고 승부를 걸었다... 고로 6단어로...제르마 도전!
"16살은 죽기에 어려. 그래도 내가 죽였어."
......이건 독백감인데...? -
697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06:54..............(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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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07:04"16살은 죽기에 어려. 그런데 내가 죽였어."
음. 이게 더 낫네. 좋아. 이걸로 써야지!
>>692 마법의 귀재와 멋째이 수리공이 필요해보여... (궁서체) -
699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08:03>>694
그래서 심판의 신님에게 땡깡 부려볼까 합니다 (2스택)
>>695
폭발의 여파?로 고장나버렸어요 -
700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09:266단어.. 음
" 사람이 사람을 상처입히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나라 " -
701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10:02>>699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마법으로 기동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비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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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0:12:03저
여깄
습니
다! -
703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12:19>>699 (석고대죄) ...뭔가... 도울만한거라도 있음 좋을텐데.....음...
>>700 이쪽도 수라의 길을 걸었다는 느낌이 들어! -
704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12:26>>701
비설 같은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토벌대 사령관 시절에 멍때리다가 눈을 다쳤는데 다른 사람이 고쳐준거에요.
'다크소울의 불사자들도 고블린 슬레이어도 안광이 있으니까 투구쟁이는 안광이 있어야지! 어 그런데 어떤 원리로??'
라는 구멍을 채우다가 생긴 설정.
누가 고쳐줬는지는 비어있어요. -
705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12:45제가 루치페르를 잡아두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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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10:12:54>>693 카엘라 : 오른쪽 눈에 마법흔적 다 떼내고 공학 의안 갑시다. 한번 달면 평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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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13:18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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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13:19오 어서와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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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13:36앨런 : 일어나보게나아. 루치페르으.. 빨리 일어나보게나아. 눈 좀 고쳐주게
캐럿 : (방방!)
앨런이 흔들어 깨우고 캐럿이 위에서 폴짝거리며 심판의 신을 깨우는 10시 13분 -
710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14:24>>706 공학의 기술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공학 기술력 굉장해애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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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10:15:03>>702 호옥시 얼마전에 말했던 피코크 가능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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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15:11아무튼 6단어라... 음....
"이기적이라 하여도 나는 그런 삶밖에 모른다." -
713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16:126단어 첼린지 너무 텐션이 낮아진... (우울-)
>>712
이건 슈엘의 생각인가요. 우와아... (수라도) -
714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16:59슈엘의 생각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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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17:586단어가 전부 수라의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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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0:18:58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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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20:16수라라기보다는...음...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지...? (흐릿) 애초에 슈엘의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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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0:20:18>>709
루치페르가 쌍욕을 하며 잠에서 깨어나는 10시 20분
"이 새끼가 진짜...따라 와. 눈을 아주 그냥..."
츤츤츤 -
719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20: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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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21:06와 고쳐진다!
그런데 저희 다음 레이드 대상은 누군가요! -
721 카엘라 (8890973E+5) 2018. 6. 12. 오후 10:21:08그럼 제가 선레를 가져 오겠습니다...(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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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23:14루치페르...!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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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0:25:22>>720 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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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카멜리아주 (3301133E+5) 2018. 6. 12. 오후 10:26: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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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26:48디어..음...맞췄군요.
혹시 지난 이벤트 마지막에 등장한 사람도,, -
726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27:10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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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27:22디어는 힐러잔아여!
헤헤 간단하겠네! (플래그) -
728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27:58디어라...음...음... 사슴이로군요! 오오! 맞추셨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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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세에레-카엘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0:28:13손가락에 맞닿은 나선형 뿔의 감촉이 그리도 좋았던걸까? 놀라 당황하는 카엘라와는 달리 그녀는 지금 웃음을 참지못해 입안 가득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있었다.
"미안해요,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그만...!"
그리곤 한 발 뒤로 물러서선 마치 왼팔에 잠들어있는 빨간 비둘기(?)를 잠재우려는듯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붙잡으며 신음을 흘렸다.
으윽, 얌전히 있어 양념 치킨! 그러지 않는다면 차라리 구워먹을테다-
"플로도 아닌 타지, 그것도 닉스에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혹시 이것도 기적이려나?"
그녀는 수 년 전과 달라진것이 없어보였다.
단 한가지, 그녀의 뒷편에 놓여있는, 그녀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크기의 거대한 십자가를 제외한다면.
어디서 저런 물건을 손에 넣은걸까?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내일부터면 바쁜 일이 끝나서 드디어 좀 쉴 수 있겠지만..
토요일은 다시 바쁘다니 너무 괴로운것...(털썩)
갱신이에요... -
730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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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30:51피코크를 날림으로 넘어가서 오르카 전의 감각을 벌써 잊으신 듯 하군요.
다시 수라도가 열릴 거 같은데.. -
732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0:31:18네.
수라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D -
733 카엘라 - 피코크 (크리스탈 공학 연구 <1>) (8890973E+5) 2018. 6. 12. 오후 10:32:17나는 지금, 공학도로서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바로 닉스의 마력인자에서 나온 마력으로 움브라 샤드를 성장 시킬수 있는가. 성장 한다면 과연 그 안의 성질은 움브라 마나와 플로의 마나와는 어떻게 차이나는가. 그래서...나는 이걸 테스트 해줄 닉시를 찾고 있다.
"누가 좋으려나..."
사실 누가 좋다고 뭐고, 당장 눈앞에 있는 누구든 잡아서 마력 넣으라고 할거니까 상관 없지만...그래도 이왕이면 좀 독특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734 앨런주 (8759325E+5) 2018. 6. 12. 오후 10:32:55앨런 " 호오. 평민들을 치료해주는건가? 제법 인간성이 - "
디어 " 왜 그러신가요? "
앨런 " - 그런데. 치료한 평민들은 다 어디있지? "
디어 " 너 처럼 눈치빠른 레지스탕스는 싫다니까- "
이런 수라도가... -
735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35:32>>734 아앗... 아아... 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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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35:36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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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0:38:34앗 세에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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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해련 ◆JAJ1SR6rm. (0247252E+5) 2018. 6. 12. 오후 10:40:18비설이랄까...설정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키티, 시간 날 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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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43:08아직 일상을 돌리기에는 조금 손이 풀리지 않았으니... 그 전에 그냥 다이스나 한번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5. = 1
1.아무래도 좋은 설정을 3가지만 풀어봐
2.좀 더 중요한 설정을 1가지만 풀어봐
3.모든 것이 다 끝나면 뭘 할거야?
4.시리어스한 느낌의 무언가를 풀어봐
5.선택지가 없다. 소멸도 식상하니 걍 핑크 넣어봐. 어차피 5번은 안 걸려 3번 아니면 2번 걸린다. 날 믿어라. by 다갓 -
740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45:031.사실 칼리아로 변장할 때 가면은 지금 쓰는 가면 말고 스페어가 2개 더 있습니다. 그러기에 깨져도 안심입니다.
2.만약 식사시간인데, 정말로 채소만 있으면 그 날은 슈엘이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은 날입니다.
3.슈엘은 술에 의외로 약합니다. 정말로 많이 약합니다. 술버릇은 속에 있는 말을 다 털어놓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슈엘은 모두의 앞에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정말 아무래도 좋은 3가지..! -
741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0:45:19다들 안녕하세요~!
>>739 5, 5번이이이...!(오열) -
742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0:46:20정말로 아무래도 좋을 뿐인 설정들이네요 :3
채소만 있다면 기부니가 좋지않다니 의외구나 슈엘...? -
743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51:18>>741 왜 5번에 오열을 하십니까....(흐릿)
>>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의외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44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0:55:24>>743 하지만 핑크는 모두가 원하는 진리인걸요!(아님)
-
745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56:44>>744 저 연속으로 2번 핑크 풀라고 터져서 더 이상은 안 됩니다...(절레절레)
-
746 카운티아주 (9016133E+6) 2018. 6. 12. 오후 10:58:14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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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0:59:20>>745 쳇(????)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748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0:59:52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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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피코크 - 카엘라쟝 (1273887E+6) 2018. 6. 12. 오후 11:00:41피코크는 백설공주의 얼굴을 조심스레 쓸어주었습니다. 곤히 잠든 이 아이가 가엾기 그지 없었지요. 한 배를 탄 운명입니다. 나는 죄를 지었고, 너는 그 죄를 같이 짊어지게 되어버린 희생양일지어니. 피코크는 품 안에서 잠든 백설공주를 침대에 눕히곤 밤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스팀펑크의 도시는 처음이지요. 이런 도시도 있었군요. 그는 흘러내린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길을 걷다, 작은 소녀를 발견했습니다.
분명, 백설공주를 인질로 잡은 것 같이 나타났던...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피코크는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
750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1:01:46갸아아아아애어어악
새끼발가락이이이이이!!!!(사망) -
751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02:53.dice 1 3. = 2
1 잡설정 반만 풀어봐
2 비설 중에서 중요한 걸 풀어봐
3 잠이나 자^^
갱신! -
752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1:03:57신샤주 어소와요 :3
핫 비설!(팝콘) -
753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04:43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와! 비설 중요한거다..!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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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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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반응레스 쓰기전에 (8890973E+5) 2018. 6. 12. 오후 11:08:46지난번 다이스 : 움브라 샤드는 닉스의 마력 수용해 성장 가능, 단 기존의 플로의 마나로 성장한 크리스탈에 닉스의 마나를 주입 할 경우 경우 성질을 변환시키지 않고 따로 존재함.
닉스-움브라 샤드의 평균적 성질 :
흡수성=.dice 1 4. = 4 방출성=.dice 1 4. = 3
보존성=.dice 1 4. = 4 전도성=.dice 1 4. = 1 -
756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10:59음.. 하나만이면..... 음.... 신시아가 자란 서커스단의 단장은 인간쓰레기였습니다^-^ 시트스레에서는 엄청 뭉뚱그려서 다소 못미덥다고만 써 뒀지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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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12:44>>755 대체 이 다이스는 무엇인가....(동공지진) 엄청난 전문성이 엿보인다..
>>756 아...아닛...단장님..! ...어쩐지 살짝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는데...(흐릿) -
758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13:53아무튼 11시 30분부터 손이 좀 자유로워질 것 같고 지금 하는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서 11시 30분부터 일상 돌릴 분 있으신가 구해보겠습니다.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아무렴 어떠한가.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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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15:18>>757 저번에 쓴 독백 때 살짝 드러났었죠..8w8 근데 그건 약과일 정도로 진짜 dog쓰레기입니다 자세한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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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15:56>>758 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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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16:33>>760 신시아주요? 음...저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일단 최대한 하던 일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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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1:16:39>>756,>>759 그, 그런...!
그리고 일상이라면 세-레주가 있서요! -
763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1:16:55갸아악 늦었다..!(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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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17:45갸ㅏ악 세레주 8ㅁ8!!!! 사라지지 말아요.....
다녀와요 슈엘주! 저도 씻구 와애겠다.. -
765 세에레주 (2548387E+5) 2018. 6. 12. 오후 11:19:10하지만 늦은 자에게는 자비가 없는것이 현실...(?)
두 분 다녀와요 :3 -
766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19:40아앗..! 세에레주...! 다음에 꼭 돌려요! 칼리아로 꼭 찾아가겠습....그리고 어디로 가세요..!! (동공지진) 그리고 신시아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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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카엘라 - 피코크 (크리스탈 공학 연구 <1>) (8890973E+5) 2018. 6. 12. 오후 11:24:44"...아, 좋은 밤입니다. 게다가 마침 잘 만났네요."
랩코트에 안경, 아시녹스 영지의 차림이 그렇다고 알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도 플로에선 기술개발부서였고, 거기서 내가 입던 복장이 이랬으니 굳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 나는 피코크를 보자마자 마침 잘 왔다는 투의 목소리로 대꾸하고는, 손을 펼쳐보였다. 손에는 정팔면체의 샤드 세개가 있었고, 그중 하나만이 보라색 비츨 발한 채 활성화 되어 있었다.
"마침 좀 테스트 해볼게 있어서요."
일명 움브라 샤드의 아종, 닉시 샤드의 제조.
"우선 설명을 좀 하자면, 이 크리스탈은 마나를 주입해 성장시키는 크리스탈이고, 다 성장시키면 그 안에 마나를 저장 해 둘수 있는 물질입니다. 성장을 다한 크리스탈은 이렇게 빛이나고, 옆의 두개는 순서대로 성장을 안시킨 투명한 크리스탈, 성장 시키고 마나가 전부 떨어진 투명하고 뿌연 크리스탈입니다. 그리고 이 크리스탈은 마나를 주입한 사람의 종족, 성자와정 등 많은 요소에 따라서 빛이 다르게 나기도 하구요. ...그런데, 닉스의 마력을 주입시키는 건 처음 해보는 시도라서요."
"할 일은 간단해요, 그냥 여기에 마력을 주입 해 보실래요?"
피코크의 마나가 들어간 크리스탈은, 아마도 파란빛과 하얀 빛이 섞인 크리스탈 일 것 같지만, 그건 나와봐야 아니까 확신은 못하겠다.
//색상은 종족특성, 성장 과정등 여러 요소들을 적절히 집어넣어서 묘사 해 주시면 됩니다 :3 -
768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30:34그리고 11시 30분이 되어 일이 다 끝난 슈엘주가 다시 짠하고 등장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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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38:10에엗.....레주...! 세상에...저것을 직접 만드신겁니까...! 으와아아...! 으와아아아..! 완전 예뻐요!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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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1:41:59일단 답레를..
흠...
.dice 1 2. = 1 -
772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42:50갱신! 슈엘주 선레 다이스 돌릴까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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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43:18물음표 어디갔어 물음표ㅠㅠㅠㅠㅠㅠ 헉 >>769 예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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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44:13>>772 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다이스가 가장 무난한 법이죠!
.dice 1 2. = 1
1.슈엘주
2.신시아주 -
775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44:33제가 선레인 모양이군요...! 혹여나 하고 싶은 상황이나 바라는 상황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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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Rose ◆AqXmlOYXRM (1273887E+6) 2018. 6. 12. 오후 11:45:06아무래도 다갓 이 새끼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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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46:15어...어째서죠?! 레주...?! 대체 무슨 결과가 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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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신시아주 (4266126E+5) 2018. 6. 12. 오후 11:50:26음.. 으으음... 혹시 지나가다가(?) 신시아가 만든 곡예 훈련 장소(??) 같은 곳을 발견해 주실 수 있나요? 높고 넓은 창고 같은 공간에 밧줄 같은 게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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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1:52:31>>769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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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백야주 (4555564E+5) 2018. 6. 12. 오후 11:53:40백야주가 집에서 갱신해요...
막레.. 써올게요...(흐릿) -
781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53:49>>778 곡예 훈련 장소라... 음.. 창고 같은 공간이로군요! 네. 문제 없습니다...! 바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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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슈엘주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54:10아앗...어서 오세요! 백야주...! 괘...괜찮으신가요?! 무...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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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슈엘 크레프트 - 뭔가 모를 장소 (9014566E+5) 2018. 6. 12. 오후 11:57:32그가 칼리아로 분장할 때 쓰는 곳은 아지트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창고다. 하지만, 혹여나 그곳에 들어가기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서 예비 장소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한 그는 밤 시간, 몰래 아지트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날개를 펼친 후에 스팀펑크의 밤공기를 뚫고 하늘을 날았다. 이대로 잠시 둘러보면서 제 2의 변정 장소를 찾을 생각이었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그는 여기저기를 확인했다.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사람의 눈이 잘 띄지 않는 곳, 그리고 조용한 곳,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한 흔적이 없는 곳. 그 모든 조건을 만족할 정도의 공간은 사실상 드물것 같지만 그는 일단 찾아보기로 하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어떤 창고 같은 공간. 그곳으로 발을 들이미는 순간, 그는 순간 고개를 갸웃했다. 대체 이곳은 무엇일까?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는 흔적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밧줄 같은 무언가였다. 대체 이곳에서 뭘 하기에 이런 밧줄이 필요하단 말인가. 도저히 그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
대체 이 공간은 뭐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잠시 그 자리에서 멈춰서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무언가...무언가 사용하는 공간은 분명해 보이는데.. -
784 06/제주 (4944471E+5) 2018. 6. 12. 오후 11:58:24으음.... 지금 독백쓰는데 @@@를 개인적으로 볼 때 @@@는 나에게 성적으로는 끌리지 않는다 라는 서술까지는 수위에 넘지 않는 수준일까? 좀 애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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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03:35음.... 아무래도 너무 직설적인 표현이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17금 스레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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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백야 - 슈엘 (9290299E+4) 2018. 6. 13. 오전 12:18:16"응! 좋아해! 엄청 좋아! 그래서 사라져버리면 슬퍼..."
사라진다면 분명 슬퍼질 것이었다. 백야는 고개를 기울이며 말했다.
"그러면 슈엘은 백야랑 친구야!"
신난 듯
"그럼 같이 홍차를 마실 수 있으니까 좋아. 그것이면 백야도 만족하는걸"
칼리아도 슈엘도 친구가 된다면, 같이 홍차를 마실 사람이 늘어난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백야는 손으로 그렇게 꼽으며, 그 느낌이어도 좋냐는 질문에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응! 좋아. 다음에는 비상식량도 슈엘에게 인사 시켜 줄게!"
일단 쉬궁쥐를 씻기는 게 먼저일지도 모른다. 물론, 백야가 그런 생각에까지 미칠ㅡ 리가.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하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티타임 시간이니까 백야는 가봐야 해. 겨울잠쥐를 대신할 비상식량이 있고 3월 토끼를 대신할 것은 없지만 티타임은 계속되어야 하니까!"
주최자가 없으면 안되니까 말이다. 백야는 고개를 살짝 까딱이곤 손을 흔들어서 인사했다. 옷은 언제 갈아입을 지... 는 티타임 후에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말이다.
//막..레입니다..!!! 으어어억.... -
787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전 12:18:36않이 왜 도중작성이...(흐릿) 슈엘주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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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전 12:19:05이제보니까 문장 쓰다가 누락되었...어...(쥐구멍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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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19:22.....아니..! 백야야..! 그런 거 말고 슈엘에게 부탁하면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주는데...(흐릿) 아무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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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피코크 - 카엘라 (4211468E+5) 2018. 6. 13. 오전 12:22:58잘 만났다, 테스트를 할 것이 있다. 그 두 마디에 피코크는 흥미를 가졌습니다. 테스트라, 닉시 샤드? 움브라 샤드...아마 그녀의 종족 명에서 따온 무언가가 아닐까. 종족을 의미하는 수식어가 붙었으니 움브라 또한 그녀, 플로의 한 종족일 것이라 추측하며 그는 설명을 듣기 위해 세워두었던 꼬리 깃을 내렸습니다. 만일 무구의 성능을 테스트 하는 것 이었더라면 이 깃을 펼쳐 거절하려 했던 것이겠지요.
마나를 주입해 성장시키고, 마나를 저장할 수 있더랍니다. 오, 이런 기술력이 있군요. 아시녹스의 포켓 아이템과 비슷한 원리일까요. 마나를 주입한 사람의 종족, 성장과정 등..네,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지요. 요점을 짚자면 마나를 주입한다. 잖습니까. 능력을 가지고 있는 피코크는 주입이 가능하지요. 크리스탈을 향해 손을 뻗은 그는 마나를 주입하기 이전, 잠시 성장배경이란 단어에 대해 생각에 잠긴 듯 싶었습니다.
여황을 위해 죽였습니다.
그리고 여황을 위해 바쳤습니다.
그것 뿐이었지요. 어머니도, 아버지의 목도 바쳤습니다. 어머니가 자신을 바치려 하자 자신이 눈 앞에서 아버지를 죽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머니는 미쳐버려 생을 여황의 장난감으로 살다 생을 마감했지요. 하나뿐이던 동생은 마법을 사용할 수도 없었던지라 기사로 두었습니다. 그는 최근 파티에서 레지스탕스의 테러로 죽었고..오, 필요없는 과거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이런 삶을 사니까요.
..그래. 생각해보니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계획은 꽤나 재미가 있어 보였더랍니다.
그리고 여황이 공작의 간계에 넘어가 현재의 닉스를 만들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레지스탕스로 몸을 피신하였고, 말이죠.
문득 크리스탈의 색이 어두운 남색과 보라색으로 섞인 것에, 그는 손을 떼었습니다.
"이 정도면 되었습니까?" -
791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전 12:23:22엗... 엗 피코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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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전 12:25:29너무 졸린 관계로 백야주는 자러 가겠읍니다...(흐릿) 내일 만나오..(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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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피코크 - 카엘라 (4211468E+5) 2018. 6. 13. 오전 12:25:38다갓이 왜 사람새끼냐면..
피코크를 통해 현재 닉스의 사실이 하나 드러났습니다.
현재 닉스는 피코크의 결과물입니다.
여황에게 이러이러하면 어떠겠느냐. 더 낫지 않겠냐. 라고 하였으니. 그래놓고 자기가 세운 계획에서 큰 '오점'을 발견했고 빤쓰런(...)한겁니다.
따지고보면 악의 근원과도 같지요. -
794 피코크 - 카엘라 (4211468E+5) 2018. 6. 13. 오전 12:25:52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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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26:57피코크...? 아..아닛...아닛...(동공대지진) 대체 이 무슨....(흐릿) 아니..그것을 떠나서 피코크 이눔아...!! (동공지진) 그리고 백야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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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27:32.........와아...와아아...와아아아아...(흐릿(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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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전 12:28:34이거 완전 프로젝트 다 떠벌려놓고 잠수타는 조별과제 조장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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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피코크 - 카엘라 (4211468E+5) 2018. 6. 13. 오전 12:29: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엘라주 비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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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신시아 - 슈엘 (0249973E+5) 2018. 6. 13. 오전 12:29:55당신이 이 곳에 도착하기 30분 전 즈음, 신시아는 열심히 새 단장 중이던 창고의 문을 열고 벽 구석에 박아 둔 못에 고장이 날락말락하는 전등을 걸어두었다. 이 밤중에 누가 예까지 찾아올 것 같지는 않으니 천장에 달린 등을 켜도 상관이야 없었다만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왜, 그런 이야기도 있잖아. 어둠 속에 있으면 어머니의 뱃속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안정감이 든다는 그런 이야기.
부질없다. 신시아는 천장에 달린 도르래에 테스트용으로 설치한 밧줄을 당긴 후 훌라후프 정도 크기의 금속 링을 묶었다. 링 위에 걸터앉자, 도르래가 작동되며 링이 서서히 바닥과 멀어진다. 이어 신시아는 다리만 링에 건 채로 거꾸로 매달려 앞 뒤로 그네를 타듯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튼튼하게 잘 묶였네, 그리 중얼거리며 신시아는 드물게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헌데 그러던 도중에 당신이 창고 안으로 들어선 것이다. 꽤 놀랐는지,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휘청거리며 떨어질 듯 위태로운 자세를 취하던 신시아는 이내 안정을 되찾곤 거꾸로 매달린 그대로 당신에게 말을 건넸다.
" 잘 시간에 잠은 안 자고 여기서 뭐 해? "
// 날렷읍니다... -
800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전 12:31:10리빙포인트 : 피코크는 노답 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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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신시아 - 슈엘 (0249973E+5) 2018. 6. 13. 오전 1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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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35:19카엘라주 비유...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시아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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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슈엘 - 신시아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41:38"......!"
이 공간은 대체 무엇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어둠 속을 살펴보았다. 그 순간, 어딘가에서 삐끄덕 하는 소리가 들려온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기에 그는 황급하게 주변을 다시 살폈다. 누군가가 안에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누가...? 이 공간의 주인이?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변을 살피는 도중, 이어 낯익은 목소리가 어둠 속에서 들려왔다.
어둠 속이라서 그렇게 자세히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자 대략적인 모습이 보였다. 낯익은 여성이 어딘가에 매달린 채로, 정확히는 거꾸로 매달린채로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이 보였다. 어디에 매달려있는 거지?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내가 할 말이야. 난... 변장할 때 쓰는 창고를 못 쓰게 될 때를 대비해서 다른 장소를 알아보는 중이고 여기에 막 들어온 길이야. 그러는 너는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거꾸로 매달려서."
이어 그는 날개를 펼치고 천천히 날아올랐고, 그녀의 비슷한 눈높이까지 올라왔다. 뒤이어 그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모든 것이 다 끝나면 예전 식구들을 찾고, 서커스를 다시 하고 싶다더니, 그 일환이야? 이거?" -
804 Vladimir Allen (6277836E+5) 2018. 6. 13. 오전 12:45:34
Day 1 -
국경 토벌대에 배치받은 첫 날이다.
모두가 친절했다. 간혹 표정이 어두운 사람이 나를 노려봤지만 지휘관은 신경쓰지말라고 하셨다.
비록 일이 잘 안풀려서 이곳에 왔고. 오는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지만 나는 여기서 다시 시작할 것 이다.
마음을 바로 잡을 것 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플로의 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토벌대야 말로 나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Day 2 -
아침부터 비가왔다. 딱히 할 일이 없어서 다른 동료들과 마을에 가서 무너진 울타리를 수리했다.
이곳의 주민들은 모두 친절하다.
Day 3 -
이렇게 한가해도 괜찮을까? 했지만 지휘관은 씁슬하게 웃으면서 '지금이 좋은거야. 그런 소리하지마'
라고 나에게 주의를 주셨다. 우리가 바쁘다는건 다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거겠지?
Day 12 -
출동지시가 내려왔다. 기대된다. 실수하지 말아야지.
목적지는 인근의 산 이다. 실종자를 찾으면 끝나는 일이다
(사족 : xx월 xx일 최초로 신고된 실종신고는 인근 경비대의 미적지근한 대응 때문에 연쇄적인 실종사건으로 번졌고. 뒤늦게 조사에 착수하였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Day 14 -
생각보다 일이 잘 안풀렸다. 실종자를 발견했는데 -
▒ 생각보다 위험한 괴물이 이 산에 사는 것 같다.
산에 주둔하여 괴물을 토벌해야한다. 놈은 영리한 놈이니까 조심해야겠지.
Day 15 -
캠핑이 피곤한지 뻐근했다. 아침에 일어나 불침번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사족 : 그날 국경토벌대가 야간에 기습당하였습니다. 투구를 미착용한 근무자는 즉사하였지만 괴물은 그 이상 공격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Day 17 -
끝났다
(사족 : 국경토벌대의 토벌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작성자는 사건이후 수면장애에 시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
Day 18 -
내가 배치받은지 2주일하고 더 지났다-
나는 항상 투구를 쓰고있다- 언제 어느 순간에 기습당할지 모르니까.
구석에 앉아 조용히 고개를 떨구던 내 앞으로 몇몇 신병들이 지나간다.
저들의 눈에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보이겠지
Day 19 -
수염이 많이 자라서 면도를 하기 위해 세수를 하고 있었다.
조용히 물을 끄고 수건을 찾았지만 갑자기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장난을 치거나 드디어 노후된 시설이 고장나버렸다고 생각하고 다시 들어갔는데-
거울에는 충혈된 눈을 가진 괴물이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분명 확실하게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건 장담할 수 있다. 거짓말이 아니다.
비명을 지르며 거울을 부수는 나를 말린건 한숨을 내쉬는 사령관이였다.
세수를 하는데 기습당했다는 나의 주장에 사령관은 '투구 부터 좀 벗지 그러나' 라고 일축했다.
멍청한 -
(사족 : 이 날을 기점으로 일기를 쓰는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Day ?? -
다들 내가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나를 잘 안다.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다만 준비가 철저할 뿐 이다.
또 다시 출동명령이 내려오겠지? 또 다시 싸우겠지.
지금 한가한게 좋다. 적어도 내가 우리 가족과 시민들을 괴물의 손에서 잘 지키고 있다는 증거니까.
(사족 : 블라디미르 앨런의 양친은 그가 실종되고 2주뒤 괴물의 습격으로 사망합니다.)
. . .
이제는 괴물이 보이지 않는다. 토벌대 시절보다 훨씬 정신이 맑다.
과거 닉스의 시절은 나에게 안식을 주었고 또 새로운 좌절을 주었다.
안식을 준 기간은 너무 짧았지만. 어째서인지 감당하기 힘든 좌절들을 나에게 던져주었다.
거울 앞에서 투구를 벗었다.
천천히 입꼬리를 억지로 끌어올려보았다. 여전히 슬퍼보이는 표정이다. -
805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전 12:46:49우와 피코크 역시 책사네여.
누릴꺼 다 누리고 역사에는 닉스를 개혁시킨 장본인으로 남아여.. 우와아. -
806 슈엘 - 신시아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53:26...아아...아아아...아아아아....;w; 앨런...앨런아....아아...투구는...그에게 있어서....아아...;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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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카엘라 - 피코크 (2171809E+4) 2018. 6. 13. 오전 12:55:14"흠..."
예상했던 색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하나 깨달았다면 닉시 샤드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플로 샤드, 움브라 샤드와는 또 다른 성질을 지니는 새로운 형질의 샤득가 탄생 했다는 것이다. ...아 잠깐만, 리안씨 연구원이던것 같은데, 혹시 벌써 역설계 다 한건 아니겠지?
"네, 이정도면 된 것 같네요. 아, 잠시만요."
하나는 헬라'움브라에 샘플로 보내고, 나머지 하나는... 도와준 김에 가공을 좀 하자. 샤드의 두 꼭짓점을 잡고 좌우로 비틀어, 조립되어있던 조각으로 나누자 조립되기 전의 나선형 모양의 샤드 두개로 갈라졌다. 닉시 샤드의 성질은... 충전 및 전달이 빠르고 보존성이 떨어지는 대신 에너지 효율이 높으니까... 그걸 만들자. 주머니에서 적당한 줄을 꺼내 사이즈를 재 보고, 샤드 끄트머리에 구멍을 뚫어 줄을 단다. 그리고 표면에 마력회로를 새겨 넣어서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만들기까지 단 5분. 펜듈럼 형태의 목걸이 악세사리 한쌍이 만들어졌다.
"트랙 메모리얼, 이라고 부르는 아이템이고 펜던트를 손에 감고 크리스탈을 아래로 늘어뜨리면 똑같은 쌍이 있는 곳까지 마력과 같은 색의 안개 형태의 선으로 안내 해주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아이템이에요. 2인 1조 작업 현장에서 쓰거나, 커플 아이템으로 사용하죠. 반은 도와주신 것에 대한 감사고, 반은 백설공주양...아니, 백설공주 군을 레펠링으로 내려와서 놀라게한 데 대한 사과의 의미에요. 한쌍이니까 둘이서 나눠 쓰시고, 그냥 충전만 하시면 안의 마나 다쓸때까지 잘 작동하니까 걱정마세요."
개인적으로는 닉시 샤드를 좀 더 분석해보고 싶었지만...그냥 연구소에 보내는걸로 만족하자. 피코크에게 이걸로 또 뭔가 바드면 더 좋은거고, 아니어도 새로운 형질의 샤드가 생긴거니까 그걸로 좋고. -
808 신시아 - 슈엘 (0249973E+5) 2018. 6. 13. 오전 12:58:29이에 칫솔모가 끼어서 다녀왔어요. 답레 써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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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02:39세상에...칫솔모라니...(토닥토닥) 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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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전 1:15:37오, 세상에...깜빡 졸았습니다. 오전 즈음 다시 이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앨런...8ㅁ8.....(우럭 -
811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16:25아앗...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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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카엘라 - 피코크 (2171809E+4) 2018. 6. 13. 오전 1:16:43>>810 엇 넵 저도 졸았던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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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슈엘주 (7556236E+5) 2018. 6. 13. 오전 1:18:57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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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신시아 - 슈엘 (0249973E+5) 2018. 6. 13. 오전 1:19:11" 뭐, 따지고 보면 그런 셈이지? 몸 굳을까 봐 꾸준히 연습할만한 곳을 만들려고 하던 것도 있고.. 그나저나 안 잊어버리고 있었네, 내가 하고 싶다고 했던 거. "
요즘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으니 깜빡 잊어버렸어도 용서하려고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 라고 짐짓 장난스레 덧붙이던 신시아는 문득 머리에 피가 쏠린다고 중얼거리더니 한 번에 몸을 일으켜 링을 딛고 선 후 밧줄을 잡았다. 도르래는 그렇다 쳐도 꼬인 줄은 방향이 한 쪽으로 고정되지 않으니, 몸을 일으킴으로 인해 반동이 온다면 그 자리에서 천천히 회전하게 되는 건 아주 당연한 수순이다.
" 아, 그리고 그런 거라면 여길 같이 써도 돼. 암만 로프를 더 설치한다고 해도 이 넓은 공간 혼자만 쓰기에는 너무 쓸쓸하니까. 어때, 저기 저쪽에 커튼이라도 달아 줄까? "
신시아는 당신을 슬쩍 한 번 보고는, 한쪽 벽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묻는다.
" 물론 싫으면 강요할 생각은 없어. 아, 이왕 온 김에 부탁 하나만. 너 여기 링 위에 한 번만 서거나 앉아 줄 수 있어? 아니면 매달려보거나. 나까지는 괜찮은데 나보다 체중이 더 나가는 사람이 올라가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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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슈엘 - 신시아 (7556236E+5) 2018. 6. 13. 오전 1:29:48"그 말을 들은 것이 그렇게 오래 전은 아닌 것으로 기억하는데? 물론 그 이후에 조금 정신이 없는 일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화를 잊을리가 없잖아?"
피식 웃으면서 잊었으면 어쩌려고 한건데? 그런 말을 덧붙이며 그는 그녀가 제대로 몸을 일으켜서 자세를 잡는 것을 바라보았다. 서커스를 했다고 하더니, 균형감각만큼은 확실히 뛰어난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잠시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는 날개를 두어번 퍼덕이며 살짝 위치를 바꾸었다. 그리고 그녀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잠시 바라보았다. 커텐이라. 확실히 달아두면 옷을 갈아입긴 편할지도 모르겠지만...
"공유해준다면 나는 딱히 상관은 없지만, 너는 상관없어? 혼자서 조용히 연습하려고 만든 공간 아니야? 여기? 나에게 공유해도 상관없어?"
어둠이 가득찬 공간이니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것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며, 이어 방금 그녀가 지정한 링으로 천천히 다가간 후에, 그것에 매달렸다. 이런 것을 잡고 매달린 적은 없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날개를 퍼덕이는 것을 멈추고 말 그대로 무게를 실었다. 살짝 덜컹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했지만 딱히 떨어지거나 망가질 것 같지는 않았다. 이어 그는 그 상태에서 입을 열었다.
"확실히 신경써서 만들었나봐? 하하. 덕분에 이런 것에 다 매달려보네. 아. 그러고 보니, 전에 갔던 곳 이야기다만, 너 괜찮아? ...모두가 모였을 때, 너하고 플로에서 온 이. 해련이었나? 그 둘만 보이지 않았으니까. 하나는 인질로 잡혀있었다고 쳐도, 너는... ...일단 묻는건데, 별 일은 없었던 거지?" -
816 신시아 - 슈엘 (0249973E+5) 2018. 6. 13. 오전 2:03:10" 네가 여기서 뛰어노는 것도 아니고 아무렴 어때. 나는 상관 없어. 뭐어.. 그래. 원래 혼자 연습하려고 만들기는 했는데, 여기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넓더라고. 재차 말하지만 이렇게 넓은 데에 혼자 있으면 쓸쓸하고.. 좀 무섭기도 하고. "
이내 당신이 링에 매달려 있는 것을 유심히 지켜본 신시아는 흡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볍게 주억거렸다. 괜찮네, 저 정도 내구성이면 당분간은 잘 버텨주겠어.
곧 당신에게 신경써서 만들었나 봐? 라는 말을 들은 신시아의 금빛 눈에 뿌듯함과 성취감이 뒤섞인 감정이 한가득 담겨 반짝였다. 해서 괜히 에헴, 하고 헛기침을 하다가 괜스레 싱글거리기도 했다.
" 물론이지. 나름 서커스의 꽃인 공중곡예에 장치들이 부실하면 안 되니깐. 아, 그리고 그거 그네 타듯이 타면 재밌으니까 한번 해 봐! 안 떨어지게 조심하고. "
그러다가도 괜찮냐 묻는 말에는 어깨를 으쓱하며 살짝 키득였더랬지. 글쎄, 저주의 신을 만났다는 시점에서 아무 일도 없었지는 않았네.
" 글쎄.. 지나가던 저주의 신이 스완 영지에서 내 실을 가지러 오겠다는 말을 하긴 했는데. 황자 말로는 이름이 템페트랬던가.. 뭐, 그거 빼면 크게 별 일은 없었어. "
'내 실' 이라는 대목에서는 제 오른 손목을 보였다. 검붉은 끈은 잘 매듭지어져 팔찌마냥 손목에 묶여있었다. -
817 슈엘 - 신시아 (7556236E+5) 2018. 6. 13. 오전 2:17:56"그렇다고 한다면, 가끔은 찾아올게. 물론 하는 일이 일이다보니, 자주는 힘들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훌륭한 집사는 레지스탕스 멤버들의 뒤를 잘 보살펴야 하니 말이야. 그리고 기본적으로 변장하는 것도 원래 장소가 있고 말이야. 가끔, 간식거리나 만들어서 여기로 가져올까?"
말을 끝낸 그는 가볍게 그네를 타듯이 몸을 정말로 가볍게 흔들었다. 천천히 흔들리는 링을 꼬옥 잡고서 그네를 타보듯이 해보지만 이런 것을 해본 적이 없는 그였기에, 그는 머지 않아 멈추었고 날개를 펼쳐 손을 놓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이어 두 손을 가볍게 푸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역시 이런 것은 해본 적이 없어서 익숙하지 않아. 나는 하는 쪽보다는 구경하는 쪽이겠는걸. 이 싸움이 전부 끝나면 아무도 모르게 자유롭게 여행이나 다니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인데, 서커스가 열리는 소식을 들으면 슬쩍 찾아가서 구경해볼까? 정작 나는 네가 서커스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 말이야. 조금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지."
서커스라. 자신을 데리고 있던 귀족이 자신을 데리고 가서 보여준 적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은 없었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호위에 가까운 입장이었으니까. 그냥 힐끗힐끗 바라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아무튼 모든 것이 끝나고 그녀가 정말로 서커스를 연다면 보는 것도 괜찮을까...그런 생각을 하며 미소를 짓는 도중, 그녀의 대답. '저주의 신'이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제대로 바라보며 물었다.
"...대체 누굴 만난 거야? 저주의 신이라니. 그 황자. 대체 어떤 이들을 데리고 온 거야? 그리고 그 실을 왜 그 저주의 신이...? 잘 모르겠다만, 별 일 없다면 다행이야. ...잘은 모르겠다만, 그곳에서 위험한 일이 있을 뻔 한 것 같으니까. 폭발 소리가 들렸거든. ...그래서 이 호루라기를 불었고, 잘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되돌아갔어. ...대체 뭐인건지... 아무튼 휘말리지 않아서 다행이야."
이어 그는 자신이 목에 차고 있는 호루라기를 들어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그 당시에 불었던 호루라기는 광택을 유지하고 있었다. -
818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전 10:44: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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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전 10:55:42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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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06/제주 (6921641E+5) 2018. 6. 13. 오전 11:51:27갱신! 겸 독백!
...너무 길어서 에버노트로 했어.
https://www.evernote.com/shard/s538/sh/36f97108-b4a2-47b9-bcf2-1117a622bd0f/0994b71f27942f0d20323543a5763242 -
821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12:41:42에리의 죽음이 06과 제르마 둘 다에게 어떤 영향을 주긴 한 것 같은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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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06/제주 (6921641E+5) 2018. 6. 13. 오후 1:39:56>>821 음... 굳이 말하자면 06은 괜히 제르마의 기억을 자기 일처럼 느껴서 이입해 우는거지만...
제르마의 경우에는 옛날에 잊어먹었던 의문을 떠올리긴 했었어. -
823 백야주 (7063551E+5) 2018. 6. 13. 오후 5:07:45갱신과 동시에... 제.. 제르마...(동공쌈바)
그리고 저는 가볼게요! 오늘은 이것저것 서류 작성 때무네 바쁘내오.. ;ㅁ; -
824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6:27:35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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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세에레주 (0158653E+5) 2018. 6. 13. 오후 6:29:01세-레주 갱신했다가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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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6:30:27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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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해련 ◆JAJ1SR6rm. (039684E+52) 2018. 6. 13. 오후 7:02:34갱신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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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7:05:26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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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카멜리아주 (9445271E+5) 2018. 6. 13. 오후 7:16:1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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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7:17:1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슈엘주는 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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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피코크 - 카엘라쟝 (4211468E+5) 2018. 6. 13. 오후 7:29:48충분하다는 말에 그는 손을 완전히 떼었습니다. 색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훨씬 더 화려한 색이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수한 색이 나왔단 사실 때문일까요. 오, 카엘라가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에 그는 조용히 손을 올려 제 입가를 매만졌습니다. 플로의 기술력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예외의 사례가 있었던 것 일까요. 자신이 알지 못한 것이 있었다니. 흥미와 함께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역시 자신이 큰 실수를 한 모양입니다. 플로에 이런 존재가 있었지요. 그저 ----를... ----하는 것으론.... 부족하였습니다. 턱 없이. 5분, 아마 그 정도 지나자 펜듈럼 형태의 목걸이 한 쌍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자신에게 건네자 잠시 머뭇거리더니 손에 쥐었습니다.
펜던트를 손에 감고 크리스탈을 아래로 늘어뜨리면 안개 형태의 선으로 안내를 해준다. 2인 1조, 커플 아이템. 백설공주의 마나는...
"....고맙습니다, 플로의 아가씨."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뜨며 그 오묘한 색을 바라보았더랍니다. 백설공주는 마나가 없지요, 껍데기니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아니었더랍니다. 그는 옅게 입술을 휘어 웃었습니다.
"....뭐, 이런 걸 받았으니 저도 뭔가 사례를 해 드려야겠지요."
그는 조용히 카드 한 장을 품 속에서 꺼내곤 당신에게 건네었습니다.
...아니, 카드 보다는 다른 것이었지요. 그것은..
"아시녹스의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는 연구원 신분증입니다."
오. 그렇군요? -
832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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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7:45:59저 이제 산엊스파이 영화 찍으면 되나요(키티: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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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8:09:4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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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신 (4211468E+5) 2018. 6. 13. 오후 8:27:23구원 받았다.
구원을 받았노라!
아아, 신께서 고하셨나니. 너희에게 생명을 주리니, 너희에게 새 생명을 줄테니! 나의 뜻을 받들고 널리 전파하라! 고 하셨도다.
아, 신이시여. 이 한 몸 바쳐 저 우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나니, 부디 구원하소서!
그리하여 구원 받은 사도들이 있었노라. 복음을 전파하라 하였거늘 악을 탈취하여 삼키니, 이 얼마나 배은망덕한 일이더냐. 신이 분개하여 제 아들을 이 땅에 내려 심판을 내렸도다. 모든것이 불타고 고통 받으니, 이 모든 일에 몸부림치고 비명을 지르며 신의 품을 간절히 원하였으나 돌아오는 것은 없었도다.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야 신이 강림하여 이르되,
상처입은 동물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가엾은 것인지 저는 모를 것이다.
그리하여 내 너희를 구원하였으나,
사도는 살찌고 백성은 굶주리노라. 이에 분노하여 심판을 내렸노라.
신의 저주가 언제나 이 영토에 함께 하리니, 들어라. 그대들은 짐승의 울음소리를 내며 짐승과도 같은 생활을 하게 되리라. 밑바닥을 침대 삼아 눕게 될 것이요, 죽음만이 구원이 될 것이니라.
허나 이 또한 허락된 자에게만 구원을 받을 터이니.
그대여, 기억하라.
그대들은 나에게 허락을 받지 아니하였다.
신이 강림한 땅은 짐승의 땅이 되었나니, 훗내 신이 구원을 통해 선택받은 자에게 이르되.
내 기꺼이 너에게 내 자신을 주겠다. 그대는 선택하여라. 부흥과 멸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렸나니, 그대는 그 어떤 선택도 감수할 수 있겠는가?
선택받은 인도자가 이르되,
-----------라, 하였노라.
이에 신이 제 자신을 내어주니.
모든 신도가 사라지면 그대는 이 세상에 나타날지어다.
이로 인해 강림의 때가 도달했노라-
여섯번째 사도는 묵시록을 덮었다.
사도를 전부 쓰러트리면 인도자가 나타날지어니.
신을 받아들인 인도자가 나타나게 두어서는 아니되었다.
이미 신을 삼킨 자가 있었기에. -
836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8:30:30앨런 " 달걀 -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데 왜 사람들은 흔해서 별로라고 하는걸까.. "
캐럿 " (꾸시꾸시) "
앨런이 저녁식사로 삶은 달걀(만)을 오물거리는 20시 30분. -
837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8:37:26어서 오세요! 레주와 앨런주! 아..아니..근데...저건 대체... 뭔가 어마무시한 떡밥인 것 같군요...! (동공지진) 어...현 닉스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묘사한 것인가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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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8:39:40야매의사 (유란 : ?!)가 닉스의 주신이 사라졌다고 했으니까.
여황이나 다른 흑막이 주신을 삼킨걸까요? -
839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8:45:14음...아마도 흑막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은 파악이 잘 안 되네요. 모든 보스를 전부 쓰러뜨리면 그 흑막이 나오는 그런 느낌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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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8:55:54앨런 " 캐럿 - 여기가 달걀 요리가 가장 맛있다는 영지란다. 맛있는 풀도 있을꺼야. "
캐럿 " 뀨- "
앨런 " 응? 괜찮단다. 설마 누가 날 플로인이라고 알아보겠어 "
기사가 편지를 두고 고독한 미식가를 찍으러 다른 영지에 방문하는 20시 55분.
>>839
그러..겠죠?! 으음. 일단은 두고봐야 겠어요 -
841 06/제주 (1329441E+4) 2018. 6. 13. 오후 8:56:46리개애애애앵신!
는 오자마자 큰 떡밥...! 호에! -
842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8:57:57>>840 지나가던 닉스인:.....(빤히(날개가 없는 이라니..!)
>>841 어서 오세요! 6제르마주..! 위의 독백은 매우 잘 봤습니다...! -
843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8:59:06>>841 어서와요 6제르마주!!
>>842
앨런 : 여기가 달걀이 맛있는 식당인가. 달걀을 주게나 달걀. 그런데 왜 달걀요리가 발달한거지 ?????
캐럿 : (건초 도!)
(눈치 못 챔) -
844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9:00:20근데 실제로 다른 영지에 그렇게 마음대로 들어가도 되는 걸까요...? 일단은...레지스탕스이고...다 주시하는 것 같던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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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06/제주 (1329441E+4) 2018. 6. 13. 오후 9:01:23다들 안녕!
오늘만큼은 간만에 일상을 돌리고 싶은 밤이야! 일상구해! -
846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9:01:43>>844 어 장난 같은 개념이였는데 싫으시다면 그만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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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06/제주 (1329441E+4) 2018. 6. 13. 오후 9:03:12>>842 그거....오탈자도 검사 안하고 문단만 슬쩍 손댄거라 영 좋지 않은데...!
...수정하면 감쪽같이 아무도 몰라볼 수 있지 참! (애버노트 봄) -
848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9:05:58>>845 일단 저는 하고 있는 일상이 있기도 해서... ;w;
>>846 어...어..아니요. 싫은 것이 아니라 그냥 순수한 궁금증이었을 뿐이에요! (끄덕)
>>847 에이...완전 전문적으로 글 쓰는 곳도 아닌데 그렇게 일일히 할 필요가 있나요? 중요한 것은 내용 아니겠습니까! -
849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9:10:37한 가지 대형 떡밥을 투척하자면..
비유가 아닙니다. -
850 카엘라 - 피코크 (2171809E+4) 2018. 6. 13. 오후 9:13:05"...네?"
뭐, 어디요? 아시녹스요? 얼떨떨한 표정으로 받아든 그것은 카드였다. 플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는 것은 물론, 단기적으로는 아시녹스 영지에서의 싸움을 끌어갈 수도 있는 중요한 키카드. 개인적으로는 목숨값을 돌려받으러 가기 위한 물건.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자니,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감사합니다 피코크. 정말 좋은 선물이네요."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닉시 샤드의 연구, 아시녹스 영지, 목숨값. 우선은 당장 직면한 닉시 샤드의 연구부터 끝내놓자.
//갱신합니다! -
851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9:13:30>>850 그럼 진짜로 삼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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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9:14:14>>849 ....(동공지진) 비유가 아닌 거예요?! 그럼 저 말 그대로인 겁니까?!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
853 06/제주 (1329441E+4) 2018. 6. 13. 오후 9:15:14카엘라주 어서와!
.....신을 삼키다니... 누군지 몰라도 간이 이세상 사람의 간이 아니야 .... -
854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9:25:21아 맞다 캡틴 situplay>1528630270>639에 움브라 고블린 설정중에 마신에 관한 설정과 기원에 관한 설정이 있어서 그런데 이 설정들 문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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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9:27:07음,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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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08:58이 얼음은 그리 좋지 않은 얼음이다...! (망치 가지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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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백야주의 잔재 (7063551E+5) 2018. 6. 13. 오후 10:09:44살...려...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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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10:57배..백야주...?! 이..이..일단 어서 와요...;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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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신시아 - 슈엘 (0249973E+5) 2018. 6. 13. 오후 10:11:39신도=동물 가문
삼킨 자=여황
인가요...? 갱신합니다. 답레는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
860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13:34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답레는 그냥 편할때 이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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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06/제주 (4000334E+5) 2018. 6. 13. 오후 10:15:37두 사람 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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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백야주의 잔재 (7063551E+5) 2018. 6. 13. 오후 10:15:47신시아주 어서와요!
흑흑... 타자 치다가 마시던 팩 밀크티가 넘쳤아오..(주륵) 한쪽 손 끈적 무엇...(주륵) -
863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0:17:27다들 좋은 밤이에요. 하..... 여담이지만 진짜.... 대중교통에서 남 흘긋거리는 인간들은 눈을 뽑아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좋았는데 집 오는 내내 벌벌 떨었더니 컨디션이 영 아니네요.
음.. 일단 할 일 하고 올게요 :) -
864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18: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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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백야주의 잔재 (7063551E+5) 2018. 6. 13. 오후 10:18:26아이구 신시아주...88(부둥부둥)
다녀로새요! -
866 06/제주 (4000334E+5) 2018. 6. 13. 오후 10:20:51>>862 으악....ㄷㄷㄷㄷㄷ 타자기랑 백야주의 손이... 괜찮아? 빨리 닦아야겟다!
>>863 그런 인간들은 죽어도 싸. 정말로 싫지! 저질이고. 그런 인간때문에 애꿎은 사람이 괜히 불안하고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될 필요도 없는데!! 힘들었겟다... 지금은 좀 괜찮아? 진정 안된다면 좀 따땃한 물이나 차라도 마시면서 해... -
867 백야주의 잔재 (7063551E+5) 2018. 6. 13. 오후 10:20:58해련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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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세에레주 (9584864E+5) 2018. 6. 13. 오후 10:22:54세-레주 갱신이에요...
으으 머리아프고 되는 일도 없고...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꿈 꾸시길... -
869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22:55>>863 .......? 뭐죠? 그거? 엄청 예의없는 사람이네요.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컨디션이 영 아니라니.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어.. 일단 6제주가 말한대로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거 추천할게요! 혹은 차분한 곡도 좋아요!
그리고 백야주...밀크티...(토닥토닥) 어..어서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
870 06/제주 (4000334E+5) 2018. 6. 13. 오후 10:24:22세에레주도 오늘 순탄치 않았구나.... 세에레주야말로 편안하고 위안이 되는 잠이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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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25:39힘드신 분들은 쉬면서 힘내시길.
일상을 돌리실 분이 계실까요. -
872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0:26:04다들 어서오시구 고생 많았어요...88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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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백야주의 잔재 (7063551E+5) 2018. 6. 13. 오후 10:28:28세에레주 어서와요! 그리고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88
저어도 집에 가서 만나요..88 손 끈적임이 너무 심하내오.. 일상.. 내일까지 텀이 좀 있겠지만 백야주가 찔러봐도 될까오? 일단은.. 집에 도착해랴 하지만요..(흐릿) -
874 06/제주 (4000334E+5) 2018. 6. 13. 오후 10:28:31>>871 엄 나라도 괜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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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이름 없음 (8910703E+5) 2018. 6. 13. 오후 10:28:37(빼꼼)(시니비 지망생이 시트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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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33:09세에레주....(토닥토닥) 어서 오시고..안녕히 가세요... ;w; 부디 푹 쉬세요..! 그리고 해련주는 제가 인사를 했던가...(고민) 에잇! 모르겠다!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봐요! 백야주!
아앗...그리고 신입이다...!!(초롱초롱) -
877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33:23>>874 괜찮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1
1.해련
2.06/제르마 -
878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36:06저로군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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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0:36:54오..맙소사..
여러분...
역대급 영지 신입이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0 06/제주 (4000334E+5) 2018. 6. 13. 오후 10:37:34신입?! (반짝)
음... 저번에는 길가다가 마주쳤으니까... 뭔가를 먹으면서 얘기하고 싶은데 야식이나 간식을 나눠먹을 수 있는 상황으로 부탁해도 될까? -
881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39:08>>880 간식을 나눠먹는 상황이라..
뭔갈 잘 먹는 아이는 아니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
882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40:39역대급 영지 신입이라니..?! 대체 어디 영지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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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0:45:21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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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48:21그러고 보니 수도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역대급이라고 하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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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50:07너는 땅거미가 내려앉아 어둑어둑해진 길을 걸었다.
어둠은 네게 별로 큰 장애가 되지 못했는지 빛이 거의 없는 길도 곧잘 나아가는구나.
그런데 너는 어디로 가는 걸까? 이렇게 어두운 곳을 골라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대체 어디로?
한 걸음씩 천천히 내딛던 네 발걸음이 어느 곳에서 멈춘다.
너는 불과 두어 걸음 앞, 한 사람이 있는 것을 느꼈다, 무언가 손에 쥐고 있는 거 같은데, 인적이 드문 이 곳에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
" 실례합니다. "
너는 나지막한 목소리를 내었다. -
886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0:53:17신시아주. 저 진짜 진지한 이야기인데...
혹시 제 뇌에서 살고 계시는 세포의 요정이세요..? -
887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0:56:17오 세상에...수도...(동공지진)(황송) 게다가 여황님이 노리고 계셔...(동공대지진)
시, 시니비 루나주가 본스레에 갱신하겠습니다!! >ㅁ< 끄아아아 다들 잘 부탁드려요!!(넙죽) -
888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0:57:05와...! 정말로 수도였어...! (동공지진) 여황님이 노릴 정도야...! 도망쳐! 루나야! 아무튼 어서 오세요!! 루나주!! 이 스레에서...어...포지션이 뭐지? (흐릿) 아무튼 진짜 이상한 느낌의 캐릭터를 맡고 있는 슈엘의 오너 슈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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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0:58:24슈엘주는 칼리아 포지션을 맡고 계시지요!! (?)
어서오세요!! 신입!!
그리고 다들 인사를 잘 하도록 합시다 :3..! 웹박으로 이야기가 들어왔어요! 인사는 배려니까요 :3!! -
890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0:59:26반갑습니다 루나주, 해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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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카멜리아주 (409744E+51) 2018. 6. 13. 오후 11:00:17핡 시닙 루나주 안뇽하세요. 이 스레에서 별 거 아님을 맡고 있는 카멜리아주라고 해요! (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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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11:00:29안녕하세요 플로출신 공돌이를 맡고 있는 카엘라의 오너 카엘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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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06/제르마-해련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00:55//참고로 밤의 06은 거의 이런 상태야!//
과장을 좀 보태면 그녀는 그림자 그 자체였다. 이와 눈을 제외한다면 새까만 몸, 음울한 성격,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걸어다니고 쥐죽은듯이 숨을 쉬고 누군가에게 말을 하거나 자신을 알릴것이 아니라면 살이 뚤리는 고통을 느껴도 입을 다물고 신음소리를 내지 않는 조용함. 그러나 빛이 없으면 그림자는 사라지고, 어둠이 없다면 그림자는 숨을 곳도 없는 법. 한 밤중에 가로등 근처에서 왠일로 하얀색의 옷을 입는것으로 제 존재를 들어내는 그녀는 해련의 얼굴을 보고 곧바로 후드티의 후드를 내리며 자신이 들고있던 꽃과 말린 과일을 품에 안으며 고개를 꾸벅인다.
"그... 오랜,마, 만이네요. 혹, 시, ㅈ....제가 길을 막고, 있던, 건...가요?"
여전히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그녀는 당신의 등장에 지레 겁을 먹으며 물어본다. -
894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02:00>>889 칼리아 포지션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뭡니까! 그거...! 아앗..그리고 인사 관련으로 밀이 나왔군요. 보이는 이들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혹시 제가 못 보고 인사를 못 한 이가 있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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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03:53아아아앗 다들 안녕하세요!! 0ㅁ0(큰절)(백팔배) 지금 숙제를 급하게 겸하고 있어서 한분한분 대답을 못 드리는 점이 너무 슬프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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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06/제르마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04:33스읍-- 하. 스읍- 하... 예쁘고 멋진 신입이다... 신입분이시다.... 루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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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07:42아앗...! 숙제라니..!!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루나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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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09:08해련주 비설 확인했습니다. 세 번째 비설 부분은..음..
제가 npc를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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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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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군가를 향한 인사란 아주 기본적인 예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이 점 숙지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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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님 복근 만지고싶다.
정도입니다. 힝구 적다 적어 -
899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10:01그런데 >>황녀님 복근 만지고 싶다<< 이거..
욕망 덩어리잖아...
아빌레라: 어..어? (당황) -
900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1:10:26네가 두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었다면 아마 그녀를 쉽게 찾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지금은 그녀가 흰 옷을 입고 있었기에 봤을 수도 있겠지만, 너는 딱히 시각에 구애받지 않았기에 앞에 선 사람이 그녀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
" 아니요, 딱히 그런 건 아닙니다, 우연히 이 곳서 마주쳤을 뿐... "
너는 웃으며 그녀를 진정시키려는 듯 말을 이어간다.
" 손에 든 것은 꽃...그리고 과일인지요? " -
901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10:40음..음... 인사 건에 대해서는 일단 저도 좀 더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여나 저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꾸벅) 그리고 누군가가 앓이를 하고 있군요. 누구려나...
-
902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1:11:38>>898 물론입니다, 그래 주신다면 영광이지요 :)
>>900 이름은 해련 반 화이트로즈 - 06/제르마
입니다. -
903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14:39하나 빠졌네요..웹박이 30개가 넘어가니 좀 정리를...해야겠..습니다.. :0 (시야 좁음)(파스스ㅡㄱㅅ슥)
>>898
카멜리아 너무 예쁘다 -
904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14:56라는 웹박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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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카멜리아주 (409744E+51) 2018. 6. 13. 오후 11:15:21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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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16:59우와아...카멜리아 앓이도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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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06/제르마-해련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17:18"그렇,군요..."
말더듬은 아마 일상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어쨋든 당신이 그전에 알던 사람이기에 그녀는 섣불리 공격을 한다던가 소리를 지르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으, 응... 그게... 요.. 어..."
당신의 질문에 거의 몇분동안 띄엄띄엄 대답을 한 그녀의 말은 이러하였다. 여기서 근처에 아주 예전에 죽은 사람이 있어서 그 자리에 잠깐 추모삼아서 꽃을 꺾어서 오다가 그녀를 아는 다른 사람을 만나 얘기를 하는 바람에 그 사람에게서 말린 과일들이 든 작은 바구니를 받아서 그대로 모두가 있는 곳에 돌아가는 중이였다는 것이다.
"그... 이런 귀한 거, 함부로 혼자서 다 먹으면, 미,,미움받을까봐....서...요..." -
908 06/제르마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19:45확실히 여기 캐들 다 이뻐서 왠지 누구든지 한 명 씩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하트를 꽂을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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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카멜리아주 (409744E+51) 2018. 6. 13. 오후 11:20:27앓이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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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21:27음...글쎄요? 슈엘은 아닐 것 같은데...이런 이중적이다 못해 이기적인 애는...(갸웃) 아무튼 다들 예쁘고 멋진 것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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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21:31갸아 드디어 위키 등록도 완료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다들 환영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ㅁ<(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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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1:22:16그녀는 긴장한 듯 보였다.
아무래도 이젠 버릇이 된 듯한 말더듬, 너는 여전히 옅게 웃으며 그녀가 더듬으며 이어가는 말을 듣는다.
" 선물을 받으신 모양이군요, 좋은 일입니다. "
귀한 걸 혼자서 먹으면 미움받을까 봐..
너는 잠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손을 살짝 내밀었다.
" 하나 먹어봐도 되겠습니까? " -
913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23:02저야말로 정말로 잘 부탁하겠습니다!!
-
914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11:23:09일상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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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23:13후후 신입분께 알려드리자면...
오늘은 대형 떡밥이 터진 날입니다! 야호! ^ㅁ^
7월 초엔 크로스오버를 하려 생각중이고요! -
916 해련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1:23:23또 이름을..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루나주,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
917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26:55계속 말하는 거지만 다들 진짜 잘 부탁드립니다!!! 이겁니다!!!(확성기)
일상...일상..?!(반짝) -
918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27:29아앗...앨런주와 루나주의 일상인가...! 오오! 그리고 크로스오버!! 오오오!! 어디랑 하게 될지 완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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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11:27:57>>917 아- 일상 하시겠어요?
선레 드릴까요? -
920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28:09일상...저 1시 반에 자러 들어가기는 하는데...하고 싶...!!(반짝)
>>915 오 세상에...0ㅁ0 그런 일이 일어났군요...!! 중간중간에 관전하기는 했는데 최근 건 제대로 못 살폈네요. 조만간에 얼른 봐야...! -
921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29:18그리고 크로스오버라니...!!(기대의 눈빛)
>>919 아아앗 저 한 시 반에 들어가 자기는 하는데...앨런주만 괜찮으시다면...!!(끄덕) 네, 선레는 부탁드릴게요. 앨런주 따뜻하셔(파아) -
922 06/제르마-해련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30:02괜히 다정하고 상냥한 당신때문에 새삼 방금까지 자신을 갈구다가 잠든 제르마의 독설이 생각나 잠시 코끝이 찡해졌다가 말았다. 왜 세상에는 좋은사람이 많은데 하필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일까...
"네... 정말로, 상냥하게 웃으면서 주셨던 사람...이라서..."
어찌 말할지 몰라서 친구라고 말했더니 왠지 다정했던 그 아주머니를 떠올리다가 곧 당신의 말에 고개를 재빨리 끄덕인다.
"당연히! 엄청 괜ㅊ..."
빨리말하려다가 혀를 깨물자 잠깐 진정하며 천천히 괜찮다고 말하고는 당신의 앞으로 바구니를 내밀었다.
바구니의 과일은...
.dice 1 5. = 3
1말린 망고 2말린 바나나 3건포도 4말린 사과 5말린 베리 -
923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1:30:56>>886 들켯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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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06/제르마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31:39크로스오버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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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32:18이렇게 신시아주의 비밀이 드러나고...(아님
-
926 (앨런) 그 남자 달걀을 좋아함 - 선레 (6277836E+5) 2018. 6. 13. 오후 11:34:28" - ♬ "
훈련을 끝내고 시작하는 저녁식사는 각별하다-
기사에게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달걀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인 만큼- 사람이 일을 끝내고 얻는 식사의 시간은 일종의 힐링과 같다.
'지금 쯤 이면 루치페르(심판의 신. 매우 강함. 입이 거침)는 자고 있겠군 -' (맞다)
'깨워서 밥을 만들어달라고 해야겠다 - ' (??????)
적당한 반숙 달걀과 햄을 빵 사이에 끼워서 먹는 심플한 저녁식사.
앨런도 그의 애완토끼 캐럿도 지금 이시간을 기대했 -
[어머? 기사양반? 이거 어쩌지? 최근에 달걀이 안들어오네..]
" - "
저 말 한 마디는 그의 마음을 죽이기 충분했다. 이미 죽어버린 마음이였지만 '지금 당장 죽어버릴까?'라는 생각마저 하게되었다.
아무튼 루치페르를 깨워 (???) 저녁 밥을 받고 모닥불 앞에서 조용히 밥을 오물거리는 그의 모습은 처량하게 보였다.
" -. 사람은 달걀을 먹어야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캐럿?"
" ??"
" 토끼도 달걀을 낳지 않던가?"
" (도리도리) "
" 하지만 부x절 토끼는 달걀을 - "
아무래도 재정신이 아닌 것 같다 -
927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1:34:30잠깐 다녀온 사이 사람이 늘었어.. 다시 가기 전에 인사하구 가요! 모두 어서오시구 시닙분 웰컴! 저는 레지스탕스에서 폭발은 예술이다를 외치는 곡예사 신시아 스트레인지의 오너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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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35:08다시 한번 다녀오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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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11:35:46일단 피코크쟝과의 일상은 거의 마무리나 다름 없으니...
닉시 샤드
움브라 샤드에서 성장한 움브라 샤드, 플로 샤드와는 또다른 형질을 지니는 샤드. 마나를 잘 잡아두며 순환력이 좋고 방출력이 강한 대신 변환효율이 떨어지는, 앞의 두 샤드와는 다른 독특한 형질을 지니며 이 때문에 크리스탈로 가공할 경우 마력 발전기의 터빈 엔진같이 변환이 적고 단순하며 폭발적인 힘이 필요한 곳에 쓰이면 좋을 것 같다는것이 연구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네, 설정 검사 맡으러 왔습니다. -
930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1:36:14>>925 후...^^; 제가 너무 세포요정이라는 티를 많이 냈군요.... 앞으로 더 주의해야겟읍니다..^^ (넘)
보고서 죽어라. 갔다올게요~ -
931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37:08안이 다들 어소시구 님 제 머리에서 왜 나갔ㅇ어 (대체)(????)
갸아아아으으으아아ㅏ아아ㅏㅇ아ㅏㄱ ㄱ건포도!! (역정)
아 건포도 하니까 중요한 설정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일단 tmi하나 던지자면..
마력을 가진 신들은 건포도를 매우 싫어합니다.
플로 주신 오르페오, 마신 레피아, 저주의 신 템페트가 건포도를 혐오하는 대표적인 신(...)입니다. 이거 공식 설정이에요 심지어(...) -
932 06/제르마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38:01>>927 06: 마, 맞아...요. 폭발은... 최고야... 행복해... 예술, ㅇ...예술이야... 완벽하고... 안심되고... 아름,답고... 황홀해애...
다른 의미로 동감하는 한 명!
다녀와 신시아주!
앨런.... (나중에 돌리게 된다면 맥반석 달걀ㄹ 준비해야겟다고 생각한다.) -
933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38:16보고서...(토닥토닥) 정말로 힘내세요...신시아주...;w;
오오..그리고.....건포도를 싫어하는군요..그렇군요....!
슈엘:.....(싱긋) -
934 앨런주 (6277836E+5) 2018. 6. 13. 오후 11:39:00>>932
황제폐하 >>> 달걀 > 토끼 순으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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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11:39:07>>929 수정
움브리안에서 설장한~ -
936 06/제르마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39:33>>931 건포도를....? 흠. 그러면 그냥 포도는 다들 잘 드실까?
왠지 신묘하네! -
937 해련 - 06 ◆JAJ1SR6rm. (1715379E+5) 2018. 6. 13. 오후 11:42:20" 감사히 먹도록 하죠. "
네가 바구니에서 꺼낸 건 건포도,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건포도는 작았기 때문에 네가 먹기에 좋았다, 전체적으로 다 말린 과일이었으니 먹기에 알맞은 크기겠지만 넘기는 게 문제니까.
너는 건포도 한 알을 입에 넣고 꼭꼭 씹었다.
" 이제 혼자 먹는 건 아니게 됐군요, 아무도 미워하지 않을 겁니다. "
웃으며 이야기한 너는 과일 하나를 꺼내 그녀에게 내밀었다.
" 하나 드시죠, 선물 받으신 건 당신입니다. "
.dice 1 5. = 2
1말린 망고 2말린 바나나 3건포도 4말린 사과 5말린 베리 -
938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후 11:42:34신들 건포도 싫어...하는구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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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43:49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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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후 11:46:37그리고 신입이 왔군요!
어.... 붕방방과 모자 장수를 맡고 있는 백야주애오!!(???) 해치지 않아오!(???) -
941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47:55이 세계관의 능력과 마법의 근원은 마력, 신성력, 마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만, 신들에겐 '신력'이라는 특이하고 뒤틀린 에너지도 존재하지요.
마력은 '악마'와 '마물', 그리고 '닉시'가 사용하는 힘의 근원입니다. 신성력과 강력한 마나에 카운터 당합니다.
신성력은 '천사'와 성스러운 '영물', '신'이 사용하는 힘의 근원입니다. 마력과 강력한 마나에 카운터 당합니다.
마나는 '인간'과 '수인', 장미가문의 '정령'의 힘과 여러분이 배우는 마법의 근원입니다. 신성력과 마력에 카운터 당합니다.
신들이 사용하는 권능(ex. 오르페오의 '간섭', 사이러스의 '싱크로', 템페트의 '저주', 루치페르의 '심판', 유란의 '조율'등) '신력'은 복잡하고도 이리저리 꼬여있는 힘이지만, 창조자 '나인'의 '규제'로 인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반드시 풀리게 되어있으며, 필요 이상의 권능을 사용시 해당 신은 ------
[각각의 사용은..]
장미가문의 모든 능력은 '신성력'에 기반되어 있습니다. 장미가문의 정령들은 '마나'로 이루어져있지만, 혹시 모를 '봉인'에 대비하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정적인 것'을 맡은 신은 대다수 마력을 사용합니다.
모든 심판자(루치페르, 류, 용제 베로니카)는 '신성력'에 기반합니다. 다만, 류의 경우엔 종족이 '닉시'였기에 강력한 신성력엔 자신도 피해를 입습니다.
마나는 고갈이 불가능합니다.
신의 부름을 받은 자는 제한적으로 신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보다 더욱 큰 대가를 치뤄야 하지요.
[마성력]
현재 레피아가 공동마신 에이든의 실험으로 인해 지닌 것 입니다.
신성력도, 마력도 아닌. 신력보다 더욱 복잡하고 기괴하게 꼬여있으며 '카운터'가 거의 불가능한 강력한 힘으로, 이론상 창조자의 숨결과도 같은 수정 눈동자와 강력한 힘을 지닌 악마가 결합하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추측중입니다. 다만 이 실험이 성공하더라도, 휴우증은 크겠지요. 당장에 레피아는 '----' 상태에 놓여있으며, --하지 않는 이상..¿¿¿¿
마성력의 카운터는 오로지 물리적인 힘 뿐입니다.
[창조자 나인의 규제]
우리의 창조자, 나인이 규제 하나는 잘 걸었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신력에서 벗어날 수 있거든요. 또한, 육체적 나이가 아닌 실제 나이가 '성인'이 되지 못한 신은 '신력'의 사용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다만 이것이 양날의 검이 되어 신이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피해자는, 루치페르였습니다. 루치페르는 이미 죽음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염세적이자 중립적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인간도, 신도, 자신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
942 키티의 뇌세포에서 태어난 요정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1:48:43>>931 ㅋ ㅋㅋ ㅋㅋㄱㅋㄱ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레주 넘 귀여우셔요(요정날개 퍼덕퍼덕
>>932 06..ㅋㅋㅋㄱ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 괜찬ㄹ아요 귀여우면 됐어(??)
갑자기 궁금해져서 잠깐 왔어요. 캡틴, 신들에게 건포도를 던지면 귀신한테 소금 뿌리는 거랑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나요?(넘) -
943 카엘라 (2171809E+4) 2018. 6. 13. 오후 11:49:22>>941 그아악 헷갈린다 잠시만여 저 정리좀 하고올게요 머리 과부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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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49:35얍, 설정을 올리고...
크로스오버를 찾아봐야겠습니다! 라는 생각으로 크로스오버를 갱신해봅니당. :3
찾으면 바로 자러가야겠ㅇ어요...앗, 카엘라주 설정 확인했습니다! ;) -
945 06/제르마-해련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50:38"아, 아니... 그정도까진..."
감사하다는 말이야 형식적이든 어쨋든간에 그냥 나올법도 한데 그녀는 놀라서 움찔거리다가 당신이 잘 먹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 고맙습니다."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당신은 분명 다정하다.
하지만 무섭다. 역시 타인이라는 생물은 정말로 고맙다고 생각하고, 상냥하다고 생각해도 겁이 나고 불안하다.
당신같이 좋은 사람들은 좀 더 좋아하고 싶어도 그건 역시 변하지 않아서 무섭다. 그래도 이런 것을 들켜버리면 그때가 더 무서워서 손을 떨면서도 조심히 받아서 한 입에 넣고 와작거린다.
"...맛있네요."
부드러운 바나나가 이렇게 달고 바작거리는 것이 되는줄 모르던 그녀는 눈을 동글거리며 입안에서 남은 칩의 잔해를 굴리다가 당신에게 말한다.
"....어. 색할텐데, 맞춰주셔서 고마워요.. -
946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후 11:51:19설정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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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키티의 뇌세포에서 태어난 요정 신시아주 (0249973E+5) 2018. 6. 13. 오후 11:51:35(드립 칠 타이밍이 아니었다)(자연스레 설정을 읽고 탄탄한 세계관에 감탄하며 사그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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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백야주 (9290299E+4) 2018. 6. 13. 오후 11:55:00저어는 너무 간지러워서 가볼게요.. 알러지 진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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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55:01.......(감탄) 어마무시한 설정이다....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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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55:36ㅇ앗 아니애오..! 사라지지 말ㅇ아오..! (붙잡)(울망)
설정..은....제가 로즈 세계관을 처음 생각해낸 때가 5년 전이니..설정을 붙일 시간이 너무 많ㅇ았습ㄴ니다...(흐릿) -
951 루나 - 앨런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55:44홀로그램을 띄워 자판을 두드리고 있자니 저녁 때라는 사실도 망각해버렸다. 어지간히도 집중하고 있었군. 한쪽 입꼬리를 올려 비뚜름한 미소를 지으며, 팔찌를 조작해 화면을 꺼버린 뒤 의자 삼았던 돌에서 영차 일어났다. 저쪽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있는 듯하니, 접근해서 얻어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히죽히죽 웃은 루나는 곧바로 실천에 나섰다. 거 참, 거침없는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다.
갑옷-루나는 그를 갑옷으로 부르기로 하였다-차림의 남자가 간단한 수제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있다. 여전히 비뚤어진 미소를 입가에 건 루나는 소리소문없이 그의 뒤쪽으로 다가서선 그와 그의 애완토끼의 일방적인 만담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이내 거기에 대뜸 끼어들었다.
"댁의 애완토끼를 부활절 토끼로 만들어버리면 되겠네."
무게성이라곤 없는 가벼운 말투, 하지만 연극적인 분위기가 짙은 말투다. 앨런 옆에 털썩 앉았다.
"그렇게 갑옷 씨는 소원을 이루는 거지. 경사로세."
'경사'에서 가볍게 박수를 한 번, '로세'에서 두 번째 박수. 어떻냐는 듯이 똑바로 마주보며 한쪽 눈썹을 올려보인다. -
952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55:51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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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56:43아앗 신시아주 안녕히 가시고 백야주 어서오세요! 잘 부탁드려요!! >ㅁ< 그리고 백야주 다시 안녕히 가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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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56:55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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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Rose ◆AqXmlOYXRM (4211468E+5) 2018. 6. 13. 오후 11:57:40앗 백야주 ㅇ안녕히가시구..! 으 무리다..(털썩)(쓰러짐)
ㄷ다들 안녕히..주무..새오..(졸려 죽었음) -
956 슈엘주 (6326315E+5) 2018. 6. 13. 오후 11:58:58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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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06/제르마-해련 (4000334E+5) 2018. 6. 13. 오후 11:59:42설정...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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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루나주 (8910703E+5) 2018. 6. 13. 오후 11:59:43앗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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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2:00:22그건 그렇고 위키에 올려둔 슈엘의 목떡이 사라졌습니다...(주륵) ...새..새롭게 찾아야하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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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해련 - 06 ◆JAJ1SR6rm. (8929793E+4) 2018. 6. 14. 오전 12:00:34" 고마워할 필요 없습니다, 이건 그 사람이 당신에게 준 선물이에요. "
당신 것이란 겁니다.
너는 나긋나긋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며 다시 건포도 한 알을 입에 넣고 씹었다.
그녀가 말린 바나나를 먹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넌 웃는다.
" 아마 선물하신 분은 그런 반응을 원하셨겠지요. "
너는 그녀가 바나나를 먹으며 조금 머뭇거리고 하는 이야기에 잠시 생각하는 듯 말을 멈췄다.
그러나 잠시 후 너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 시작은 언제나 어색한 법이지요, 저는 그 어색함이 항상 기억에 남습니다, 이 사람과 전에는 이랬었지 하고. "
그러니 괜찮습니다, 조금 어색하더라도.
" 추억이 되니까요. " -
961 06/제르마 (5453319E+4) 2018. 6. 14. 오전 12:00:44앗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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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앨런 - 루나 (7734538E+4) 2018. 6. 14. 오전 12:04:09" - "
기사는 무심히 고개를 돌려 루나를 보다가 자신의 투구를 몇번 툭툭 치기 시작했다-
'루치페르가 고쳐준 눈이 아직 적응이 안된걸까? 특이한 사람이 있다- 아니 사람이 맞을까?'
"(오물오물)"
"난 동석을 허락한 적이 없는데 "
이렇게 말해도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뭐하는 사람일까.
연신 샌드위치를 오물거리며 느긋하게 저녁식사를 즐기는 그였지만 잠시후 루나와의 거리를 벌렸다.
"뭘 기대하고 나에게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자네에게 알려 줄 정보도, 영감도, 이야기거리도 없으니 빈깡통 찼다고 화내지말고 미리 손을 때는 걸 추천하지. "
"여기 스팀펑크의 다른 주민들도 나를 별로 재미없는 사람으로 여기니까" -
963 카엘라 (8150513E+4) 2018. 6. 14. 오전 12:04:43어 음 그러니까 움브라 샤드는 마나, 닉시 샤드는 마력, 플로 샤드는 마나 혹은 신성력(장미가문의 경우)이 담기겠네요! 마성력 샤드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걸로 치고 움브라에서는 각각의 에너지에 대한 일관된 사용결과를 얻기 위해 '에센스'라는 형태로 가공한 다음 사용한다고 하면 설정 충돌이 없겠죠?
에센스
마나도 마력도 신성력도 아닌 제 4의 상태로서 세 가지 힘을 에센스를 만드는 변환공식인 에너지-에세스 상호변환공식을 적용한 트랜스퍼 모듈에 통과 시킴으로서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에센스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에센스의 최고의 이점이라고 한다면 뛰어난 가공성으로서 만지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는다는 것이다. 거의 강철에 견주는 막강한 가공성과 융퉁성을 바탕으로, 헬라 움브라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한 에너지라고 여겨진다.
다만 아직 에센스를 세 힘으로 변환하는 역변환 공식은 존재하지 않으며, 여태까지 나온 모든 역변환은 실패로 돌아갔다.
설정에 안ㄴ 부딛히게끔 최대한 써봤읍니다;;; -
964 설정짜다 과부하 걸린 카엘라주 (8150513E+4) 2018. 6. 14. 오전 12:09:58(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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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06/제르마-해련 (5453319E+4) 2018. 6. 14. 오전 12:11:06자신의 물건이라는 개념이 영 어색한 그녀는 당신의 말에 속으로는 어찌할줄 몰라서 허둥거렸다.
이런것만 보면 역시 몸은 자랐어도 정신 자체가 사회적인 일들을 현저하게 겪지 못 한 것 마냥 그 미숙함이 잘 들어났다.
"다행...이려나요."
엄밀히 말해서 자신이 아닌 제르마의 고향이던 이곳은 고향이 없다시피 한 자신에게 벽돌 하나하나가 고향과도 같았다. 비록 매춘과 성병, 강간과 도박 등등의 범죄도 판을 치는 곳이였지만 그녀는 이곳에서의 친절-당신이 지금 배푸는 것도 포함해-이 낮설면서도 좋았다.
"추억... 살아나,ㅁ..는 다면 그렇겟네요. 여기랑, 당신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아마 그럴 수 있겟.....아니. 있을...음. 아무튼요."
저도모르게 말을 더듬는 자신에게 답답하면서도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 자신이 받은 감동을 약간이나마 표시한다. -
966 앨런주 (7734538E+4) 2018. 6. 14. 오전 12:12:07>>964
(진공 청소기로 캐치)
잡았다! -
967 06/제르마 (5453319E+4) 2018. 6. 14. 오전 12:13:13(조용히 슈엘주랑 카엘라주를 도담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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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2:17: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다시 찾으라면 찾을 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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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06/제르마 (5453319E+4) 2018. 6. 14. 오전 12:19:16잘 찾기를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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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2:21:3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뇨! 지금 찾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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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해련 ◆JAJ1SR6rm. (8929793E+4) 2018. 6. 14. 오전 12:22:03음...06/제르마주 죄송합니다만 아무래도 제가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답레를 써드릴 테니...지금은 킵할 수 있을까요? -
972 카멜리아주 (5330197E+4) 2018. 6. 14. 오전 12:23:31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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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앨런주 (7734538E+4) 2018. 6. 14. 오전 12:23:46어서오세요 카라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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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2:24:40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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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06/제르마 (5453319E+4) 2018. 6. 14. 오전 12:24:45앗 괜찮아 해련주! 내일은 평일이니까 슬슬 잘 시간이지. 좋은 꿈 꿔!
카멜리아주 어서와! -
976 해련 ◆JAJ1SR6rm. (8929793E+4) 2018. 6. 14. 오전 12:24:48답을 기다려야겠지만 버틸 수가..죄송합니다..
아무래도 가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977 루나주 (6306547E+5) 2018. 6. 14. 오전 12:28:00ㅡ난 동석을 허락한 적이 없는데
"내가 왜 갑옷 군에게 허락을 받아야하는 것인지 궁금하군."
앨런의 말이 끝나자마자 거침없이 대답하곤 피식 웃는 모습이 그를 향해 조소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앨런이 기피하듯이 루나와의 거리를 벌리자 기피당한 당사자는 마치 '얼씨구?'라는 말을 대신하는 것 같은 심술궂은 표정을 지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시치미를 떼며, 반쯤 일어나 옆으로 걸어가 도착한 자리에 다시 앉았다. 앨런이 거리를 벌리기 전과 똑같은 간격을 두는 것이, 어쩌면 도발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신가봐? 유감스럽게 되었군. 댁은 타인이 자신을 재미없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 타인이란 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거든."
비뚜름한 미소를 유지하며 끈질기게 말대꾸를 한다. 루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그 말로 앨런의 말에 대한 대답을 모두 마쳤다고 여겼는지, 시선을 그의 투구에서, 그가 우물거리는 샌드위치로 옮겨놓고는 흔해빠진 감탄사를 내뱉었다.
"오, 그 샌드위치는 수제겠지? 맛있어?"
깍지 낀 두 손을 다리 사이로 늘어뜨리며 물어본다. 본래 목적은 저녁을 얻어먹는 거였지만, 저 귀여운 양의 샌드위치는 뺏기에는 영 애매하다. 어차피 굳이 저녁을 먹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없는 루나였기에 태연하게 앨런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
978 루나주 (6306547E+5) 2018. 6. 14. 오전 12:28:46아아아앗 나메칸....(흐릿) >>977 루나 - 앨런
카멜리아주 어서오시고 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
979 앨런 - 루나 (7734538E+4) 2018. 6. 14. 오전 12:33:39'흠- 생각해보니 그렇군. 꼭 나에게 허락을 맞고 내 옆에 앉을 필요는.. 아니 아니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걸까, 저 사기꾼은.'
"갑옷군이 아니다. 플로파견단 소속 블라드다. 멋대로 편한 별명을 붙이지마."
"그리고 내 허락을 받아야하는 이유는. 이 모닥불을 내가 준비한 것 이고. 또 내가 먼저 이 자리에 앉 - 잠깐 누가 가까이오라고 했지?"
갑옷 아래 표정이 일그러지고 오른눈의 자색 안광이 한 순간 활활 타오른다.
그의 애완토끼 캐럿은 그의 기분이 어떠든간에 일단 피곤하니까 자자 라는 마인드로 그의 무릎에 자리잡고 세근 거렸다.
"아 - 이건 루시페르(심판의 신. 나이 많음. 엄마 포지션)가 만들어준 것 이다. 그는 아닌 척 하면서도 요리실력이 좋- "
" - - 아까부터 왜 나에게 말을 거는 것 이지. 물론 나도 타인의 말을 신뢰하는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신빈성 있어보이는 정보는 믿는 편이 좋지 않겠나?"
"난 재미없고 신경질적인 사람이니까 자리를 피하는 걸 추천하지."
다시 샌드위치를 오물거린다.
달걀- 달걀이 왜 없을까 너무 아쉽다- -
980 루나 - 앨런 (6306547E+5) 2018. 6. 14. 오전 1:05:30누가 가까이 오라고 했지? 그 말에도 루나는 곧바로 대꾸하였다.
"내 마음이다. 그리고 그 블라드인지 블라우슨지 모를 이름보단 갑옷이 더 직관적이잖아?"
연극적인 말투가 설핏 당연한 진리를 말하는 것처럼도 들린다. 여튼 루나는 계속 제멋대로 말하면서 큭큭, 방금 자신이 만들어낸 라임-블라우스-을 떠올려내며 혼자 음침하게 웃었다. 자유분방하다 해도 도가 지나치다.
수제 샌드위치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루나는 아하, 과장스럽게 감탄하면서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한편 갑옷차림 위에서 새근거리는 토끼라는 존재가 약간의 괴리감을 이끌어내어, 그 기분을 맛보며 그는 입꼬리를 더욱 올렸다. '남자와 소녀' 클리셰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글쎄, 내가 판단한다니까."
앨런이 스스로 평가한 재미없다는 말과는 다르게, 그가 보이는 반응이 재미있게 다가온 걸까, 루나는 가벼이 주먹을 쥔 손을 입에 가까이 하며 히죽거렸다.
"추천은 다직해야 추천. 난 이 자리에 남겠어. 갑옷 군이 재미있어서 말이야, 좀 더 상대해주지 그래."
고집스럽기 그지없다. -
981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06:14(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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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루나 - 앨런 (6306547E+5) 2018. 6. 14. 오전 1:12:24(옆에서 같이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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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앨런 - 루나 (7734538E+4) 2018. 6. 14. 오전 1:12:34"다른 사람의 이름을 직관적으로 부르는건 썩 좋은 호칭이 아니다 하양아"
갑옷이라고 불린 것에 대한 분풀이 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기사는 상대방을 하양이라고 불렀다.
연극적인 말투와 사악한 표정 거기에 놀리는 듯한 제스처가 심히 기사는 불만스러웠다.
빨리 먹고 자리를 뜨는게 좋겠지.
손에 든 샌드위치를 재빨리 입에 털어넣고 손을 몇번 턴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으나-
' -! '
무릎위의 토끼가 불편한지 뒷다리를 버둥거리기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결국 다시 앉아 손으로 등을 쓰다듬어야 만족스러운 하품을 내뿜는 토끼
기사는 한숨을 내쉬었다.
"플로의 기사는 자네같은 한량을 상대하지 않아."
"그렇게 배웠으니까."
//으으 슬슬 자러가야해서 내일 바로 이어드릴게요 8ㅅ8 -
984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13:06안녕히 주무세요!! 앨런주!! 그리고 루나주가 왜 옆에서 팝콘을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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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17:00질지 앨런주!
그으을쎄... 진실은 저 너머에? (슬쩍 팝콘을 바라본다) -
986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17:21오타. 잘자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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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18:41제 팝콘 안 줄 거예요!!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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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루나주 (6306547E+5) 2018. 6. 14. 오전 1:19:43그거슨 제가 팝콘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앨런주 안녕히 주무세요! 아앗 슬슬 30분이라서 저도 자야하네요오...저도 내일 답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앗...!! 자러 갑니다! 다들 햅삐한 밤 되세요! :3 -
989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23:01안녕히 주무세요!!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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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25:41>>987 에이 우리 사이에 그러지 마시고... (슈엘주: 싫어요 안돼요 저리 가요!)
앗 잘가 루나주! -
991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26:02아닛...! 좋습니다! 특별히 팝콘을 나눠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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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31:18꺄앗! 고마워!
...그 팝콘. 비브리..아니. 캬라멜 맛이야? (얻어먹는 주제에....!) -
993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37:58뭘 말하려고 한 거죠?! (동공지진) 물론 캬라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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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40:53와안---벽한 팝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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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43:00(팝그작(팝그작) 하지만 뭔가 할 것이 없군요...뭘 하면 좋을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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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46:55>>995 그러게.. (와작와작)
는 방금 위키를 봣더니 시트가 굉장히 멋진 방식으로 다들 정리가 되서 놀라고 왔어! -
997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1:53:20앨런주가 대부분 하신 것으로 알아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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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1:57:47우리 스레 위키 페어리는 앨런주구나! ...대단해.... 그거 보고 나 엄청 놀랐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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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슈엘주 (9396262E+4) 2018. 6. 14. 오전 2:01:54그렇습니다. 스레 요정님 앨런주를 찬양합시다...!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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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2:04:06찬양- 차안-야아아앙! 여호... 아니. 페어리- 애앨런주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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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06/제르마 (5656295E+5) 2018. 6. 14. 오전 2:04:27앗 1001은 내가 접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