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961885>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05. 죄의 값 (1001)
목숨을 건 협상을 시작해보지요. ◆AqXmlOYXRM
2018. 6. 3. 오전 2:51:15 - 2018. 6. 6. 오전 1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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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목숨을 건 협상을 시작해보지요.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전 2:51:15※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75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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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무력으로도 협상이 가능한 법입니다. 에벨레이나 양. 강력한 치유 마법을 준비하십시오."
- 유란, 소매춤에서 침을 꺼내며. -
1 이름 없음 (5944675E+5) 2018. 6. 3. 오후 12:07:37따란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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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08:09...대체 무슨 협상을 하는 것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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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7000291E+5) 2018. 6. 3. 오후 12:08:56쓰다... 쓰다가....(흐릿)
금방 다시 써올게요... -
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09:29백야...주...(토닥토닥) 무리하진 마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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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2:17: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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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19:31어서 오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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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2:22:45반가워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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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2:24: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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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2:24:47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오늘이 레이드져?
아이르를 죽일 수 있을까요?
아니 잡을 수 있을까요! -
10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2:25:28다들 어서오세요! 어..평범한 협상입니다.
유란: 야매로 침술을 배운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시는지요?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희번득)(이분 전문가임)
아이르: 아아아아아악 -
11 백야 - 칼리아 (7000291E+5) 2018. 6. 3. 오후 12:27:35"이익? 으응.... 거기에서 더 넘어가면 친구! 모순인거야? 백야는 모순이야?"
어째서 되묻니, 백야야. 물러나는 칼리아를 빤히 보던 백야의 눈동자가 부드럽게 휘어졌다. 계속 휘어지긴 했었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해. 감으로! 백야도 어려운 것은 잘 몰라? 그렇지만 괜찮아"
자신이 모르는 것 처럼 칼리아도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돌아간다는 칼리아를 가만히 응시하던 백야는 식어버린 찻잔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벌떡 일어났다.
"식어버린 홍차를 마시는 건 좋아하지 않으니까 백야도 돌아갈래."
처음부터 차가운 것을 먹는 것과 뜨겁게 끓였는데 차갑게 식은 것음 먹는 것은 차이가 크다, 는 게 그녀의 지론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찻잔에 담긴 차를 부으려고 하고 있었다. 움직이기 직전에 백야는 칼리아에게 손을 들어서 팔을 살짝 흔들었다.
"안녕ㅡ 잘 가! 다음에 또 만나!"
생쥐는 생쥐대로, 그녀는 그녀대로 인사를 나름 했다고 생각하면서 백야는 찻물을 버리러 휭 가버렸다.
//막레.. 입니다! 돌리느라 수고하셨어요 칼리아주!! 그리고... 카, 칼리아 미안...(흐려진다) -
1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29:36모두 어서오세요!:D
그리고 유난의 협상법...
백야: 협상?◎▽◎
백야주: 몸으로 하는 협상:3c(????) -
1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32:31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백야주! 그리고...칼리아가 더 미안합니다...! 흑흑....;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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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41:01요새 제가 페르소나라는 게임에 푹 빠져서 그런지...(옆의 비타를 바라본다) 자꾸 캐릭터들의 아르카나를 떠올리게 되는군요. 커뮤(관계의 가까움) 정도라던가..(??)
슈엘과 칼리아의 아르카나는 틀림없이 탑일거야... -
15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2:43:25페르소나 재밌져.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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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2:43:33몸으로 하는 협상...!!!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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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45:06페르소나 재밌어오... :3c 백야는.. 어... 광대..?(흐릿)
백야: 꺄하하핫!
>>16 몸으로 하는 협상!!!(두근두근)(??)
백야: 몸! 피! 냐하하하!!!(????)
백야주: 않이.. 잠깐..(흐릿) -
18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2:45:51>>16 안이 캡튼???!!!!
어라? 캡튼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앨런주가 이상한건가?????!!! (혼란) -
20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2:49:57와 하마터면 클날뻔했네..이름을 너무 중대하게 실수해버렸ㅅ습니다; (동공)
ㄱ글구 백야도 언젠가 협상을 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흐릿)
유란: (해련과 백야, 카멜리아를 빤히 바라봄)(제자가 늘어가는구나)
한가지 tmi라면, 유란은 현재 닉스 사절단중 유일하게 마법진을 펼치거나 주문을 않고 마법을 쓰는 경지에 이른 백선과 현 영지의 가주 무연의 스승이었습니ㄷ....실례지만 춘추가...? (유란: ^-^?) -
21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51:28유련 춘추가...(????)
백야는 아마 협상을 배운다면 말로 하는 게 아닌 몸으로 하는 걸 배울 듯 싶습니다...(흐릿) -
2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53:10저는 점심 먹고 올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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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53:28>>15 네. 재밌습니다! 비록 저는...커뮤 2개를 놓쳐서 방금 커뮤 올클을 실패해버렸지만 말이에요. (주륵)
>>17 음..백야는 확실히 광대라는 느낌이에요! 여담이지만 앨런은 전차라는 느낌...?
>>20 ....간단하게 무캐스팅 마법사와 동물 가주보다 더 세다는 거죠? .......엄청난 이가 왔는데..(흐릿) -
2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53:43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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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2:58:42계속 제가 캐 이름을 헷갈립니다 어쩌죠...(눈물)
사군자는 플로와 닉스의 기사 특성중 조력자 담당에 포함된 npc입니다. 월매, 유란, 서국, 수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란이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유란이 난초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냐며 월매, 서국, 수죽을 만들었습니다. 자식의 개념이지요. :)
유란: 근데 애새끼들이 싸가지가 없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자식 교육을 잘 해야한댔는데. (미간짚) -
2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0:56>>25 어어..그럴때는 침착하게 침착하게 쓰면 됩니다! 그리고....저런 이들이 앞으로 3명이나 더 있다니... 남은 이들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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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1:56그리고 낮이니까 다시 다이스에게 묻는다! 다갓님! 정말 어제 나온 그거 써야 해요?
.dice 1 2. = 1
1.응. 써야지. 어디서 수작질이야
2.아니. 쓰지 마. 그냥 불쌍해서 봐줌 -
2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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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05:08독백..을 뭘로할까?
1. 다크한거!
2. 행복한거!
3. 핑크한거!
4. 지금 독백이 문제냐! 오르카가 문제지!
5. 흑흑 황제폐하님 여황만 잡고 자결할게요 (?)
.dice 1 5. = 3 -
3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5:46(침착하게 착석(팝콘 준비(콜라 준비(태세 전환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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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05:47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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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07:585분의 1인데???
이미 슈엘주가 핑크인데??????? 진짜로????? 에이 거짓말이지???
.dice 1 3. = 1
1. 아닌데? 진짠데 빨리 써?
2. 거짓말이야 ㅇㅇ
3. 그런데 앨런에게 핑크가 있어?? (??) -
33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09:01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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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9:38다갓님의 생각은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어서 쓰시죠. (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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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10:03>>33 아니 캡튼 진정해요
>>34 이분이????? (당황) -
36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10:41핑크라니!!!!!!!!!!!! 호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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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3:00>>35 저는 다갓님의 뜻을 존중할 뿐입니다!
>>36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38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15:30핑크!!!!!!!!!!!!!!!(??????)
밥 먹고 왔읍니다:3 그래서 저는 뭘 할까오?:3
.dice 1 3. = 2
1. 백야스러운 무언가!(???)
2. 시리어스한 걸 써봐
3. 핑크(???)(백야: :3) -
39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16:01핑크라니, 이 캡틴..스레를 세우고나서 5스레나 왔다는 사실과 함께 더불어 너무 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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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16:32아앗 시리어스...주모 여기 팝콘 한 사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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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17:04예아!! 시리어ㅡ스!!XD
이것은 마치 단짠단짠과 같은 조합!!!(아니다) -
42 이름 없음 (4368944E+5) 2018. 6. 3. 오후 1:17:17다갓님...ㅋㅋㅋㅋㅋㅋㅋ
갱신! 그럼 나도 다이스...를하기엔 귀찮아ㅡㅡㅡㅡㅡㅡㅡㅡ..으ㅏ.... -
4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7:40아닛....!! 이게 무슨...! 어쨌든 저는 구경하면 된다는거죠?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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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8:07아..그리고 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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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카엘라 (2189841E+5) 2018. 6. 3. 오후 1:18:11카엘라 : 아무도 내게서 숨지못(저작권
갱신합니다 -
4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9:04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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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0:04근데 다갓이 나에게 쓰라고 말을 하지만 슈엘도 칼리아도 친구조차 어떤 것인지 몰라서 화를 내는 판국에 분홍은 무슨 분홍....! 수위 때문에 조절한 분홍색 유혈이면 또 모르겠지만..(흐릿(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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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5:06>>42주 카엘라주 어서오세요!!
후후후훟... 시리어스로 쓰려면... 무엇이 좋으려나요...:D~(???)
.dice 1 5. = 1
1. deCIPHER
2. 백야 없다! 있다?
3. 너울
4. 친구야 여기 앉아봐
5. 이상한 나라의 백야:D -
49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5:32다이스으으으으으..!!!(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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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 (2833481E+5) 2018. 6. 3. 오후 1:26:5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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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7:33저것은 대체 무슨 의미인가....(동공지진) 그리고 >>50은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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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27:36다들 독백을 쓰고 있어! 이렇게 된 이상 카멜리아도...
.dice 1 4. = 4
1. 가문 설정 좀만 풀어봐욧
2. 카멜리아 찌통
3. 부농부농
4. 그냥 쓰지마 -
53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7:4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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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27:45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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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8:38좋아요. 다갓님. 정말로 마지막입니다. 여기서도 쓰라고 한다면...저는 정말로 뭐라도 쓰겠습니다.
.dice 1 2. = 2
1.그냥 내가 졌다. 절루 가.
2.수작부리지 말라고 했지? 어디서 번호 바꾸기 신공이야? -
5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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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9:38않이.. 다이스 카멜리아주에게 웨구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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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블라디미르 앨런 독백 (374864E+55) 2018. 6. 3. 오후 1:36:28겨울이 막 끝나고 녹은 눈이 지반을 약하게 한 것 같다.
갑옷은 이리저리 찌그러지고 다리는 부러진게 확실한지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은 아드레날린이 미칠듯이 나와 고통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 .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봤다.
오늘의 날씨는 미치도록 맑았다- 그래도 처절하게 죽어간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 이렇게 죽는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손 끝에서 부터 느껴지던 냉기가 심장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몸의 힘이 천천히 빠져나갔다-
"나는 네가 싫다"
"다 이해한다는 그 표정도 그렇고"
"마치 흉한 상처를 대하듯이 조심스러운 그 태도도 싫다"
"그러니 제발 - "
"미안해-"
안 좋은 꿈을 꿨다-
그 꿈 때문에 미련이 남아서 그런지 나는 지금 살아있다. 비록 붕대에 감겨 미라같은 상황이긴 했지만 나는 살아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래도 작은 오두막인 듯 하다. 낯선 천장에 - 낯선 침대 -
만약 이곳이 닉스라면-
조용히 구석에 있는 검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래도 팔은 멍이 조금 든 것 뿐이니 위협하면 이곳에서 몸을 숨길 수 있을 것 -
"어머? 깨어나셨어요?"
미라처럼 붕대에 감겨진 채로 검을 잡기 위해 끙끙거리던 내 곁에 수상한 여자가 다가왔다.
아마 이 집의 주인이겠지- 반사적으로 그녀의 머리에 있는 양 처럼 생긴 뿔과 날개에 시선이 갔지만-
시선을 조용히 상대방의 시선에 고정했다. 혹시 습격을 한다면 당장이라도 베어버릴 수 있도록.
'지금은 친절을 이용해서 날 방심하게 만들 생각이지만 누가 당할 줄 알고? 두고보자 닉스인. 몸만 회복된다면 널 베어버리고 도망쳐주마'
그렇게 몇 달이 지나갔다.
"" 잘 먹었습니다- ""
반사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그릇들을 정리해 싱크대에 두고 접시를 닦는다.
뒷편에서 그녀가 '어라? 조금 있다가 하셔도 괜찮은데'하고 웃는 낯으로 농을 건네지만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밥 먹고 하는것도 없는 구제불능 플로인' 이라고 욕먹는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 라고 생각해도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어버려서 뭐라 할 말이 없다.
'토벌대 본부에서 찾고있지는 않을까? 플로에서 행방불명 포스터가 붙어있겠지- 아 엄마 아빠 보고 싶다 - 조금 더 착하게 살 껄-'
'어쩌면 그냥 집에서 밭일이나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 '
접시를 닦고 있으니 오만가지 후회가 든다. 설마 자랑스러운 플로의 기사가 닉스인의 멸시가 무서워서 접시를 닦다니-
"앨런-! 하루종일 닦아요? 빨리 끝내고 나와보세요"
또 뭐라한다.
구박도 하루이틀이지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잘 닦인 접시를 정리하고 투덜거리며 밖으로 나가자 그녀가 내 얼굴을 향해 무언가를 집어 던졌다.
반사적으로 시야가 어두워져 날아온 그 무언가를 잡고 확인하니 - 코트였다 -
" 자- 자- 옆에 앉아보세요. 플로 기사. "
" 이건 - ? "
" 아 그거? 어쩌다보니 만들었어요. 손 재주가 좀 좋아야지! 마음에 들죠? "
' 구려- 거기다 겨울도 끝나고 여름이 오는데 코트라니 - '
심지어 붉은색이다. 빨간색은 싫어하는데.
투덜거리며 코트를 만지작 거리자 내가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다고 예측한건지 그녀는 볼을 부풀리며 나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 남이!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표정이 뭐에요 그게! "
" 아니 색이 마음에 안들고 또 이제 여름 오는데.. "
그렇게 둘이 서로 형식적으로 싸웠다.
그리고 어느정도 상황이 마무리되고 그녀는 지쳤는지 풀 밭에 주저 앉아 조용히 밤하늘을 올려다봤다.
나 역시 코트를 몇 번 입어보다가 그녀의 옆자리가 비어있기에 조용히 앉았다.
" 멍청한 플로인이지만 그래도 역시 혼자 보단 둘이 좋네요 - "
" - "
그녀의 무게가 어깨에서 느껴진다. 뺨을 스치듯 지나가는 분홍빛의 머리카락이,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느껴지는 벚꽃향이 고향생각을 잠깐 잊게 만들었다.
나는 문득 생각난걸 지금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역시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으니까.
지금 껏 생각한거지만 역시 -
"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겠지 - "
" 네? "
" - 있잖아..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 - "
갑자기 조용해지는 분위기. 풀벌레가 우는 소리만이 들리고 별이 움직이는 소리마저 들릴만큼의 침묵이 주변에 감돌았다.
달과 별이 조명처럼 그녀를 비추어주었고 화들짝 놀라 얼굴이 붉어진 그녀의 얼굴마저 자세하게 비춰주었다.
나는 천천히 숨을 가다듬고 말했다.
" 머리 기대면 뿔이 뺨을 찔러서 아파- "
그리고 그날은 노숙을 하게 되었다. -
59 6/제주 (4368944E+5) 2018. 6. 3. 오후 1:36:42아닛 이름칸 없이 갱신했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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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슈엘 - 그 이후의 후일담 (8202349E+6) 2018. 6. 3. 오후 1:39:49".....하아...하아..."
오늘은 평소보더 더 멀리 날아갔다가 뱅 돌아서 돌아온 슈엘은 늘 옷을 갈아입는 작은 창고 안에서 집사복으로 갈아입었다. 청소...다시 하러 가야만 하는데...하지만 돌아간다고 해도 일이 바로 잡힐 것 같지 않았기에 일부로 바람을 쐴겸 그는 평소보다 훨씬 더 크게 뱅 돌았고 이전과는 다르게 바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창고 안을 밝히는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등불 뿐이었다. 괜히 눈에 띄일 필요는 없었으니까. 이곳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지금은 안 쓰이는 이 창고를 택한 것이 아니던가. 어차피 밖은 안개로 뒤덮여있으니 이곳이 쉽게 발각될 일도 없다. 누군가가 자신의 뒤를 밟지 않는 한...
"...친구... 이 녀석도 그렇고 저 녀석도 그렇고...뭘 아는 척이야."
이를 빠드득 갈았다. 친구? 그게 뭔데?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존재? 자신의 부모조차도 자신이 미약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버렸고, 마법인자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이용당하고 조롱당하고, 기사가 되어 광대처럼 살아가는 삶을 살아왔다. 어디 자신 뿐이랴. 자신 같은 이는 닉스에 천지였고, 껍데기라는 이들은 껍데기이기에 목숨을 위협받고 죽어나간다. 그리고 그것을 막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런 이들이 천지인데, 친구라고? 애초에 친구라는 것이 무엇인데? 닉시 사이에 그런 것이 성립한단 말이야? 웃기지도 않는 일이었다.
"이리저리 흔들기나 하고..."
외롭다...? 쓸쓸하다...? 그것은 무엇일까. 지금 자신이 느끼는 것이 그런 것일까. 슈엘로서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은 상당히 평화로웠다. 닉시도 플로의 이들도 관계없는 흐름. 하지만 자신은 그 모든 것을 떨어져서 바라보고 있다. 그래야만 했다. 자신은 저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들의 힘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목적을 위해서 그것을 이용하고 그 대신에 자신은 저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할 뿐이다. 그런 이해관계일 뿐이었다.
"...그런 관계면 족한 것을...."
머리가 아프고 깨질 것 같았다. 어째서 그렇게 쉽게 남을 신뢰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이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할 수 있는 거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언제 어떻게 배신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사이가 아니던가. 레지스탕스 사이에 그런 끈끈한 정이 있었던가? 그래봐야 여기저기서 모여든 이일 뿐이다. 그런 이들 사이에 어떻게 신뢰가 생기고 믿을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인가. 그는 그것을 부정했다. 그것을 인정해버리는 순간, 자신의 무언가가 철저하게 깨질 것 같은 두려움이 마음 속에서 꽃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하아....조금만 더 쉬다가 들어갈까."
청소... 들어가서 쉬지 않고 빨리 하면 되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등불을 꺼버리고 상자 위에 앉았다. 그리고 조용히 날개를 접고 고개를 숙여 밑을 바라보았다.
자신은 이대로가 좋다. 아니, 이대로여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자기 자신이 버티지 못할 것 같기에...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흔들렸다. ...이해관계..? 아니면 우정?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은 대체 무엇을 느낀단 말인가.
//분홍빛은 슈엘이나 칼리아에게 있어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적어도 지금은요. 이런 녀석이 무슨 분홍빛이야. (절레절레) -
6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42:02어서 오세요! 6제주! 아니...근데...앨런아....!! ;ㅁ; 저건 과거사인가요..? 아니..그 이전에... 마지막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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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42:27아니 다드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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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42:57역시 슈엘은 차갑긴 하지만 인간적이네요- 블라드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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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46:06슈엘이 인간적이라니요? 아니요. 오히려 앨런이 훨씬 인간적인 것 아닌가 싶은데... 슈엘은 그냥 이기적인 거라서 땡깡 부리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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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50:08저어도 슬쩍 탑승..을..
.dice 1 5. = 5
1. 아빌레라의 이야기
2. 파이퍼의 이야기
3. 루치페르의 이야기
4. 유란의 이야기
5. 오르카의 이야기 -
66 Pink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50:25안됩니다 다갓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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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54:17오르카의 이야기가 왜 안되는거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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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55:07음..음...아무튼 오늘 저녁은 제가...어..경우에 따라서는 냉면을 먹으러 가서..이벤트 참가를 못할 수도 있기에..... 참 식상하지만 슈엘이나 칼리아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스포일러도 없으니까 그냥 답하는 것으로..(작작해)
...근데 사실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뭘 하면 좋은 거지. -
69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55:36오르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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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2:01:10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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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6/제주 (4368944E+5) 2018. 6. 3. 오후 2:04:31왜째서 안되는건지 궁금!하..다.........ㅏ아..
.
오늘따라 자꾸 집중력이 없고 멍해서 힘드넹 -
72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2:07:26그럴 땐 좀 쉬어주는 것이... 저도 가끔 집중력 떨어질 때 쉬니까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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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09:30>>71 어어...그럴대는 푹 쉬어야 합니다..정말로.....;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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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2:09:54자 다들 5스레부턴 핑크핑크한 모습 보여주세요!
비록 앨런은 히로인이 죽었지만! -
75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2:12:38하지만 카멜랴는 핑크핑크할 대상이 없는걸요!
-
76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2:12:43꺄아앙 날렸다!!!
그것볻 독백들이...88 -
7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2:13:11백야는... 사실 백야주도 모르겠다고 합니다...(흐릿)
-
78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2:13:17않이 백야주 독백 날리시다니... 힘내요 ㅠㅠ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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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13:19.....슈엘과 칼리아에게 핑크핑크한 것이 가능할리가 없잖아요... 그리고..백야주...(토닥토닥)
-
80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2:45:10칼리아... 슈엘..... 앨런...88(우름)
저어는 그릇 깨뜨려서 그거 수습하고 운동 다녀올게요! -
81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2:49:42아니... 백야주 그릇을 깨뜨리셨다니... 안 다치셨어요???? 그거 치울 때 조심해서 치우셔요! 다치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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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51:50에엗...백야주...!? 그릇을 깨뜨리다니..?! 다친 곳은 없죠?! 조심해서 치우시고...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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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3:39:1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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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3:45:44어서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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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백야주 (4109083E+5) 2018. 6. 3. 오후 3:50:25잠깐 갱신! 그릇은... 손을 살짝 베인 거라 괜찮아요! 저녁 쯤에 밥그릇 사러 가야죠...(흐릿)
운동 나오기 전에 과자 집어 먹었었는데 그거 때문인지 엄청 간지럽네요 나중에 만나요! -
86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4:03:29아이고... 백야주 손은 잘 치료하셨나요? 베이셨다니 ㅠㅜ 그리고 운동 잘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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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세에레주 (1777578E+5) 2018. 6. 3. 오후 4:12:08갱신갱신이에요! 새집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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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4:15:20독백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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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4:16:42세에레주 스레주 어서와요! 않이 레주... 독백을 날리시다니...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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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4:16:54어서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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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4:46:34일단 다들 자수합시다.
누구야 탈모르파티 누가 또 보냈어 -
92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4:49:04(모름 (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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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4:49:33네????????????? 탈모르파티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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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4:51:42백야주 갱신해요! 그리고.. 레주...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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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4:52:16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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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4:53:24반가워오!!
에에엗... 탈모르파티..(동공쌈바)
아 궁금한 게 있어오! 웹박수 공개는 어떤 요일에 하나오!?(두근 -
97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5:04:37>>96 수요일에 할까 합니다! ^ㅁ^!!!
-
98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5:05:22와우 그러면 수요일까지 기다려야겠군요.
어떤 내용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99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5:05:36오오 수요일..!!>:3(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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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19:3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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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5:23:09어서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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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23:24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그리고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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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5:26:42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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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5:29:00카운티아주 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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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5:33:38카운티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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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5:37:54안녕하세요~
-
107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6:03:05출첵을 합시다!
-
108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6:04:02저는 좀 쉬다 올게요!
-
109 이름 없음 (2833481E+5) 2018. 6. 3. 오후 6:04:24아아 체크합니다.
-
110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6:04:52얍! 출첵해요
-
111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6:05:01체크체크!
-
112 해련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6:06:53이름이 날아갔었군요.
다시 체크합니다. -
113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6:07:28푹 쉬다오셔요!
-
114 6/제주 (9386021E+5) 2018. 6. 3. 오후 6:18:14첵첵체키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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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19:06잠시 근처 가게에서 뭐 좀 사서 돌아온 슈엘주가 갱신하고...모두들 안녕하세요! 체크하겠습니다!
-
116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6:28:12갱신하며 체크하겠습니다.
-
11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29:36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
118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6:35:48어서들와요오~
-
119 세에레주 (938163E+51) 2018. 6. 3. 오후 6:37:44갸아아..
세에레주 갱신...
인데 체크는 못하겟서오...(주륵 -
120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6:39:11저런.. ㅠㅠ
-
12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41:53아앗..세에레주..어서 오세요! 그런데..세상에...;w; (토닥토닥)
-
122 앨런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6:47:59앨런 체크
-
123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6:48:18칼리아의 질문에 파이퍼는 두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번들거리는 검은 바탕 사이로 뱀처럼 가늘게 서있는 녹빛 눈이 아이르를 잠시 노려보는 듯 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저의 정의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대는, 이 레지스탕스는 갖는 사상이 달랐지 않습니까. 백성들중 이 불합리에 수긍하며 누구보다 앞장서는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에 세뇌를 당한게지요. 저 또한 그런 존재였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폭군이었으니."
오르카는 저주하겠다는 외침에 두 눈을 번뜩였습니다. 저주? 저주라. 그는 이미 죽어가는데 무슨 저주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는 꼬리를 한 번 털어보이곤 그대로 빠른 속도로 날아오듯 카멜리아에게 돌진하더니*, 그대로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벽에 처박으려 했습니다. 강한 물살이 일었습니다.
"차라리 지금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 이후에 밝혀질 진실들을 마주할 자신이 있습니까? 분열될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감내할 자신은요?"
차라리 지금 눈을 감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dice 300 450. = 440
* 잊지 맙시다. 껍데기를 제일 먼저 공격합니다.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 hp. 4500 -
124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6:48:407시 10분까지 받을게요. :)
-
125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6:49:15쉬다가 잠들었... 갱신해요! 헉 이번턴 부터 참여 가능할까오?:3
-
126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6:50:23물론이죠, 참여해주세요! 푹 쉬셨나요? 잠드셨다니..피곤하신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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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51:03앨런주와 백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128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6:52:33"........."
여성은 오르카의 재빠른 움직임을 바라보았습니다, 타깃은 카멜리아.. 로 보입니다. 물론 여성은 그녀의 이름도 모르지만.
저 공격을 맞으면 결코 무사할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기에 여성은 손을 뻗었습니다.
"영주한테 통할지는 모르겠지만요, 해봐야겠죠."
[방해] 스킬 활성화. 여성은 오르카의 공격이 빗나가게 만들려하였습니다. 손에 검붉은 빛이 피어오릅니다.
// 이게 어떻게 판정이 되는건지 몰라서 8ㅁ8 일단 써봅니다! -
129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6:52:52어서오세요 여러분~
-
130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6:53:58피로가 쌓여있던 모양이에요:3 괜찮습니다! 날렸..으니 다음턴 부터...88 흐르윽...88
백야: (굴러라 롤링걸(????? -
131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6:54:05>>128
순간, 머리를 제대로 처박으려하던 오르카는 몸을 멈추고 머리를 부여잡으며 뒤로 황급히 물러났습니다.
"무슨..."
카멜리아는 가벼운 경상만 입었나봅니다. 아니, 머리만 부여잡혔지요.
[방해 성공! 카멜리아의 공격이 무효화됩니다!] -
132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6:54:12" - "
물 속 이지만 귀에 이명이 지속되고 있다.
몸이 지친건지 아니면 근육이 비명을 지른건지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들다-
그럼에도 기사는 천천히 몸을 고르며 일어나려고 했다.
아직 쓰러지기엔 너무 이르니까
//마지막 턴 휴식 - 다음 턴 부터 방어시작! -
133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6:54:18세상에..(백야주 부둥부둥)
-
134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6:55:06"......."
파이퍼의 말에 칼리아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말을 할 수 없었다. 물 속에서 음성 변조기는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생각만 했다. 그것이 정의인줄 알았다. 잘못된 정보에 세뇌를 당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그가 할 수 있는 말은 없었다. 자신은 영웅이 아니었으니까. 그런다고 잘못이 사라지니 마니 그런 생각을 할 마음은 없었다. 그런 것은 영웅이 알아서 말하면 될 일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그는 오르카가 하는 말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금 죽는 것이 낫다? 진실? 분열? 감내할 자신.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자신은 처음부터...저들에게 믿음을 가지지 않았으니까. 그저 그가 원하는 것은 힘뿐이었으니까.
참으로 빠르게 돌진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헤험치듯 앞으로 나아갔고, 쏠 수 없는 건 블레이드를 잡고 있는 힘껏 오르카의 머리를 치려고 시도했다.
"......."
답답하네..뽀글뽀글.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그 날붙이의 끝을 오르카에게 향했다.
//
.dice 30 100. = 91
강제 침묵 효과라니...!! -
135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6:56:09껍데기란 응당 제일 먼저 공격을 받는 존재였다. 그들은 사회에서 쓸모가 없었으니까. 카멜리아는 머리에 둔탁한 충격을 받는다. 안돼. 너무 아파. 아아 소녀에게 들이닥치는 이것은 공포요, 고통이요, 재앙이로다.카멜리아가 눈을 희번득 떴다. 그녀가 웃었다. 큰 소리로 웃었다. 아하하! 아하하하하! 너무 아파요. 너무 아파서 오히려 즐거울 지경이야. 그녀는 미쳐있었다. 고통을 피하지 못하면 그것을 즐겨야 마땅하다. 카멜리아의 푸른 눈동자가 아이르 오르카를 향했다. 카멜리아가 품 속에서 개틀링 건을 꺼낸다. 그녀는 그대로 그것으로 오르카의 머리를 내려치려 하였다.
"부디 소녀에게 이것보다 더한 고통을!"
쾌락에 젖은 소녀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dice 30 100. = 50 -
136 계산기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6:57:40카운티아 [HP:600] : [방해]
칼리아 [HP:595] : -91
앨런 [HP:600] : 휴식
해련 [HP:600] : -
크롤리 [HP:600] : -
카멜리아 [HP:650] : -50
백야 [HP:650] : -
류 [HP:???]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4359
3페이즈 / 1턴째 -
137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6:59:49"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지요. "
보고 자란 것이 그것뿐이었다면 그 아이는 본 대로 자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그 아이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평생을 그렇게 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살아온 것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아이는 달라질 것인가?
답은 어렵다, 너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네가 돕는 자, 파이퍼는 달라졌다, 라고 너는 생각한다.
" 그렇기에 소생은 황자님에게 기꺼이 손을 빌려 드리는 것이지요. "
너는 감긴 눈에 힘을 주며 아이르가 카멜리아를 노리자 그 쪽으로 손을 뻗어 둘 사이의 공간을 순간적으로 팽창시켜 아이르를 밀어내려고 했습니다.
여전히 펄럭이는 깃발 주변으로 상처를 어루만지는 기운이 퍼져 나갑니다.
공격 .dice 30 100. = 62 -
138 6/제주 (9386021E+5) 2018. 6. 3. 오후 6:59:52앗 지금은 전부 공격다이스가 30, 100으로 고정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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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00:19네, 버프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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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7:01:47사방이 물로 그득 들어차 눈 앞을 가렸음에도, 그 두 눈은 붉은 빛으로 들어차 내리찍어야 할 상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그 투박한 잡종의 손으로 붙들고 있는 도끼와 같았지요, 붉은 빛으로 텅 빈 눈구멍이 번쩍이는 무기를 제대로 들어올리며 제 움직임을 방해하는 물을 가르고 아이르에게 달려들어 후려치려 했습니다.
등 뒤로 무슨 이야기가 들리는듯 했어도, 보복할 적을 앞에 두고서는 어떤 말도 제대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dice 50 120. = 104 -
14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01:47지금은 버프가 없어서 +50이 되지 않지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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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01:50버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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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03:41물론 늑대인간은 다릅니다 ^ㅁ^....
오르카쟝 상처받는다 크롤리쟝~!!!! (오르카: 흑흑) -
144 계산기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04:11카운티아 [HP:600] : [방해]
칼리아 [HP:595] : -91
앨런 [HP:600] : 휴식
해련 [HP:600] : -62
크롤리 [HP:600] : -104
카멜리아 [HP:650] : -50
백야 [HP:650] : -
06/제르마 [HP:600] : -
류 [HP:???]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4193
3페이즈 / 1턴째 -
145 6/제주 (9386021E+5) 2018. 6. 3. 오후 7:04:18"나, 난 죽고싶지 않아!!!"
06은 오르카의 말을 찬찬히 듣다가 절망 가득한 소리로 중얼거리며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무서워 무서워 어떻게 해도 죽을 것 같아 하지만 망설인다면... 날 죽일거야.
-한 두번 하는 것도 아니잖아?
06은 결국 선택...이라기보단 발악하는 심정으로 자신의 발화능력을 이용하여 오르카를 공격한다.
[공격 .dice 30 100. = 49] -
146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7:04:40복수입니다 갸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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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06:02친구가 알바자리 구한다길래 열심히 구르고 있던 저는 제가 일하는 곳을 추천했읍니다! 핫ㅡ하하! 같이 구르자 핫산2!!!!(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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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06:04뭔가 딜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어쩌면 순식간에 끝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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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07:12백야주 솔직히 말씀하세요 당신 악마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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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07:13......(동공대지진) 백야주....이 잔인한 분...(흐릿) 하지만 최고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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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계산기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07:30카운티아 [HP:600] : [방해]
칼리아 [HP:595] : -91
앨런 [HP:600] : 휴식
해련 [HP:600] : -62
크롤리 [HP:600] : -104
카멜리아 [HP:650] : -50
백야 [HP:650] : -
06/제르마 [HP:600] : -49
류 [HP:???]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4144
3페이즈 / 1턴째 -
152 악마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09:19친구도 솔깃해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아님)
일단 지원서 넣었다고 연락이 왔내오:3 면접은 제가 보는 것이 아니니...(먼산) -
153 6/제주 (9386021E+5) 2018. 6. 3. 오후 7:09:43백야주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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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계산기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10:32잔인한 백야주.. 계산할때 백야 데미지를 +0 이나 해버릴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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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11:07.....(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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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악마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12:29+0....!!!(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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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13:51슈엘주는 일단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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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계산기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14:39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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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17:20오르카를 향한 공격이 차고 넘쳤지요. 오르카는 뒤로 물러나 한참을 쿨럭거렸습니다. 붉은 피가 그의 주변에 가득히 물들었고, 유란은 그 장면을 유심히 보다가 순간 무언가를 던졌습니다. 얇고 가는 바늘은 오르카의 목에 정확히 내리꽂혔고, 그 순간 오르카의 움직임이 멈추고 말았습니다. 조금 수를 쓴 것일까요.
"무슨..!"
"잠시 움직임을 봉쇄하였으니, 지금이 기회입니다."
류는 아나진에게 무언가를 부탁하였고, 아나진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류의 뒷덜미를 잡아채 그대로 오르카를 향해 던졌습니다. 자세히 보니 류의 두 눈이 무언가를 읽고 있는 듯 싶었습니다.
"오른쪽 팔!!! 오른쪽 팔과 배를 노려!!!"
아하, 이것이구만? 아이르의 두 눈이 크게 뜨이더니 동공이 가늘게 떨렸습니다. 특히 '배'에서 말입니다.
"싫..."
움직이지 않지요. 여황의 범고래야.
.dice 50 120. = 102 - 류
.dice 200 300. = 300 - 아나진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4144
// 40분까지 받습니다. -
160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17:31아니 아나진
-
161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18:03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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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18:19아나진 다이스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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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계산기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19:16카운티아 [HP:600] :
칼리아 [HP:595] : -
앨런 [HP:600] :
해련 [HP:600] : -
크롤리 [HP:600] : -
카멜리아 [HP:650] : -
백야 [HP:650] : -
06/제르마 [HP:600] : -
류 [HP:???] : -102
레피아 [HP:???] :
아나진 [HP:???] : -300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3742
3페이즈 / 2턴째 -
164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7:21:44개틀링건은 이미 물에 잠겨 작동이 되지 않았다. 카멜리아는 키득키득 웃었다. 오, 그녀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아이르에게 공격당할 뻔한 개념이 그녀 내면의 무언가를 끊어놓은 모양이었다. 분홍빛 머리카락이 물에 둥둥 떴다. 동백꽃은 제 앞의 아이르를 주시하였다.
"선물을 주셨으니 소녀도 보답을 하겠사와요."
그리고 개틀링건을 다시 한 번 더 후려치려 하였다. 대상은 물론 아이르 오르카였다.
.dice 30 100. = 72 -
165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7:22:49쿨타임은 끝났다-
갑옷의 어깨부분에 흰색 증기가 천천히 흘러나오더니 이내 기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사는 다시 빠르게 자세를 잡고 방패를 작동시켰다.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방패의 십자가가 천천히 돌아가며 투명한 막을 펼치기 시작했을 때, 블라드는 이미 오르카의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다.
블라드는 방패를 찬 손을 반대쪽 손으로 고쳐잡으며 그대로 아이르의 복부에 방패와 함께 돌진했다.
파직-
하고 작게 마나로 이루어진 보호막이 흔들리고 이내 오르카의 복부에 앨런의 무게가 섞인 쉴드배쉬가 도달했다.
.dice 30 100. = 54 -
166 백야 - 배? 팔? (7000291E+5) 2018. 6. 3. 오후 7:22:59"배?"
백야의 고개가 비뚝 기울어졌다. 방긋 웃자, 보글보글 올라오는 물방울이 재밌는지 그녀는 그것을 콕콕 건들었다. 뭘 까먹고 있는 건 아니야?
"배!!"
그렇기에 그녀는 바닥을 둘러보다가 돌맹이를 발견하곤 오르카의 배를 향해 던졌다.
.dice 30 100. = 35 -
16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23:33저번에 높게 줬다고 낮게 주는 건가:3c
-
168 06/제르마-오르카 (5885773E+5) 2018. 6. 3. 오후 7:25:09-잘 알지? 여기서 실패하면...
"알아!!!!!!!!"
-좋아 돌격해라 자살닦이!
06은 혹시라도 자신의 폭파범위가 엇나갈까봐 거리를 좀 더 좁히기 위해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을 팍 주고 빠르게 다가가며 오르카의 배를 노리고 폭파를 시도합니다.
공격! .dice 30 100. = 56 -
169 06/제주 (5885773E+5) 2018. 6. 3. 오후 7:26:06다들 훌륭히 배빵을 노리고 있어...!!
-
170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26:08물..속이니 속도가 느렸다고 합시다. 아니 잠깐 제르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살닦이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지금 배빵을 몇명이나...잠깐만. 폭파..
......=) -
171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7:27:35어떻게 일이 진행되었건,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이야말로 확실히 날을 찍어 내릴 기회였단것만이 머리 속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물길이 방해스럽게도 다리를 옭아매는것 마냥 느껴졌지만, 이 짐승은 아랑곳 없이 이를 악물어 아이르 앞까지 다가가려 했었고.
잠시 움직임이 멈춰버린듯한 그의 눈을 마주하여, 증오를 가득 담아 두 팔을 들어올려 오른팔을 도끼로 내리치려 했지요.
.dice 50 120. = 74
-
17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27:54슈엘주가 갱신하빈다! 바로 참가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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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28:23캡틴이 차라해졌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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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28:47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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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7:29:23한 겹의 고유공간으로 숨 쉴 산소를 확보한 너는 다시금 고유공간을 펼쳐 아군에게 물 속에서의 어느 정도 자유로운 행동을 보장하고자 했다.
문제는 다음, 너는 아나진이 류를 아이르에게 집어던지고, 류가 아이르의 약점을 파악한 것을 알았다.
물 속에서 화살은 젖어 쓸모가 없다.
" 그렇다면. "
네 손끝에서 빛의 화살이 모습을 드러냈고, 각궁의 시위에 걸렸다.
시위 튕기는 소리와 함께 네 화살은 아이르의 배를 노렸다.
.dice 30 100. = 80 -
176 06/제주 (5885773E+5) 2018. 6. 3. 오후 7:29:40어서와!
다행이도 모두 다 배를 때리는 사태는 막아진건가.... -
177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30:04물론이죠! :)
-
178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7:30:13>>175 오른 팔로 목표 변경을.
아이르 배가..(아련 -
179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7:31:57"........"
오른쪽 팔과 배라. 그곳이 약점인 것일까. 일단 무엇을 읽었는지 칼리아로서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붉은 피가 물에 흐르고 있었고, 지금 이곳은 물 속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들의 옷은 다 젖고 있었고, 이것을 다 빨래로 모아서 빨려고 한다면 물을 먹은만큼 보통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만약 물 밖이었다면 엄청난 강도로 노이즈가 지직거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어 그는 헤험치듯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건블레이드의 날붙이를 세우고 오른쪽 팔을 향해서 찌르기 공격을 시도했다.
"......"
가면 너머에 가려진 그의 눈매가 광기로 가득 차오르고 있었다.
//
.dice 30 100. = 58 -
180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7:33:07잠시 저녁을 먹고 올게요! 판정을 어떻게 내려야 애들이 즉사를 피하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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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7:33:08"....."
배와 팔인가요. 여성은 상대적으로 공격을 적게 받는듯한 오르카의 오른팔을 향해 나이프를 두자루 집어던졌습니다.
총이 망가져버려서 말입니다. 그리곤 이어 눈을 작게 뜹니다.
'흐음-'
.dice 30 100. = 41 -
182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34:08카운티아 [HP:600] : -41
칼리아 [HP:595] : -58
앨런 [HP:600] : -54
해련 [HP:600] : -80
크롤리 [HP:600] : -74
카멜리아 [HP:650] : -72
백야 [HP:650] : -35
06/제르마 [HP:600] : -56
류 [HP:???] : -102
레피아 [HP:???] :
아나진 [HP:???] : -300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3272
3페이즈 / 2턴째 -
18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35:49즉사라니.... 다음 공격 즉사기입니까...? (동공대지진) 일단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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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06/제주 (5885773E+5) 2018. 6. 3. 오후 7:35:59즈....즉사?! 핫.....
잘 다녀와 캡틴! -
185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7:36:57다녀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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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36:57즈.. 즉사기...!!(동공지진)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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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38:12다녀오세요
-
188 세에레주 (938163E+51) 2018. 6. 3. 오후 7:41:50예에- 힘내라 다들- (팝콘)
-
189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44:22붉은 새야...!! 우리를 지켜줘....!! (안됨)
칼리아:...(침착하게 무대 밖으로 이탈 시도(??) -
190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44:47다들 화이팅인 것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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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세에레주 (938163E+51) 2018. 6. 3. 오후 7:46:05붉은 새쟝은 치킨집 마스코트가 되었다고합니다 :)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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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7:47:25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집 마스코트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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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49:11치킨집 마스코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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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50:41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치킨집 마스코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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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세에레주 (938163E+51) 2018. 6. 3. 오후 7:52:47의외의 반응이라 놀랐습니다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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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7:55:28카멜리아주도 밥 먹으러 갈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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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세에레주 (938163E+51) 2018. 6. 3. 오후 7:56:32다녀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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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7:57:19식사 끝.
식사 하러 가시는 분들은 맛있게 식사하고 오시길 -
199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7:57:25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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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06/제주 (5885773E+5) 2018. 6. 3. 오후 7:57:35치킨집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카멜리아주도 잘 다녀와! -
201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59:01카멜리아주 다녀오세요!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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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00:30식사 맛있게 하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해련주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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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06/제주 (5885773E+5) 2018. 6. 3. 오후 8:03:02어서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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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세에레주 (938163E+51) 2018. 6. 3. 오후 8:04:46한 발 늦었네..
해련주 어서와요~
그리고 전 이만 가볼게요! -
205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8:06:01세에레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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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06:37세에레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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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08:16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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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09:10안녕히 가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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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8:12:58제가 다시 왔습니다
세에레주는 안녕히 가세요 -
210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13:23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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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8:14:17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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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14:45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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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14:53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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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16:06움직일 수 없던 오르카는 오른팔에 도끼가 박히자 물로 크롤리를 거칠게 밀어내더니, 목에 박혀있던 침이 폭발로 인해 빠져나갔고 그제서야 몸이 자유로워진듯 멀어졌습니다. 오르카는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폭발로 인한 연기가 거두어지고, 찢긴 옷 사이로 복부가 보였습니다.
그건 분명히.
"아....아아아아..."
어린 닉스의 노예들이 도망쳐도 찾을 수 있도록 살을 지져내 찍어낸 낙인이었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악!!!!!!!"
순간 강한 물보라가 휘몰아쳤습니다. 류와 아나진은 공격을 막아내려 했으나 그대로 나가떨어졌고, 유란은 결계를 쓸 틈도 없이 물 속으로 저 멀리 휩쓸렸습니다.
.dice 500 599. = 555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3272
// 제6이 떡밥을 풀어버렸습니다 와아아.. -
215 06/제주 (5885773E+5) 2018. 6. 3. 오후 8:17:21잘가 세에레주! 카멜리아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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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18:43아차 40분까지 받아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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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19:12오, 오르카쟝...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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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19:13에엗....저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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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20:47오르카는 유일하게 가주의 직계가 아니라 길거리 고아 노예 출신....입니다. ^ㅁ^
오르카라는 성씨도 자기가 지었습니다. ^-^ -
220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8:21:32"저건..."
카멜리아의 눈이 번쩍 뜨였다. 저것은 어린 닉스의 노예들이 도망쳐도 찾을 수 있도록 찍는 낙인이 아니던가? 그런 것이 왜 한 가문의 가주에게 찍혀져 있는가? 카멜리아의 머릿속이 의문으로 채워졌다. 허나 그것은 웃음으로 뒤바뀌었다. 뭐가 어쨌든 지금은 신경 쓸 때가 아니다. 귀족이라면 응당 향유를 누려야 하거늘... 카멜리아의 한 쪽밖에 없는 눈에서 다시금 귀기가 흘러나온다.
"본격적인 파티여요? 꺄르륵! 소녀는 좋사와요."
마치 어린아이가 웃는 것과 같은, 낭랑한 웃음소리가 카멜리아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dice 30 100. = 97 -
221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8:21:34강한 물보라가 휘몰아치자 블라드는 반사적으로 방패를 펼치려고 했다.
복부에 보이는 낙인 - 여황의 고문 자국 이였을까?
이미 이성을 잃은 것 처럼 보이는 오르카에게 더이상 옛주군의 목소리는 도달하지 않을 것 이다.
" - 그 자국이 네가 싸워야할 이유 같은 것 인가- "
투구의 입가에서 거품이 흘러나왔다.
방패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 너에게도 여러가지 복잡한 과거가 있겠지 - "
" 물론 - 난 그걸 신경쓰지 않을거다. 그런 과거가 네 죄의 면죄부가 되는 것 도 아닐 뿐더러 나와는 관계가 없으니까! "
.dice 30 100. = 37
//방패를 이용해서 가드. 체력이 몇이나 남을려나 -
222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8:21:39".......!"
복부에서 보이는 낙인. 그것이 무엇인진 칼리아도 잘 알 수 있었다. 어째서 저런 것이 오르카에게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도 알 수 없었다. 아니.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야...저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
그의 두 눈이 날카롭게 반짝였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혐오스러운 느낌이었다. 결국 오르카는... 결국 네 녀석은...... 물보라에 몸이 쓸려나가면서 온 몸이 찢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아니..그것조차도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고통스러워하다가 그것을 떨쳐내며 앞으로 나아갔다.
"......."
이어 그는 그의 목을 노리면서 건블레이드를 둔기처럼 있는 힘껏 휘둘렀다. 물 속이기에 잘 들어갈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대로 죽을 순 없었다. 자신은 아직 해야 할 것이 많았다. 적어도...그 자와 그 자를 없애버리기 전엔....
//
.dice 30 100. = 94 -
223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8:22:26>>220 개틀링건을 이용해서 후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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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22:48앗 캡틴 일반적인 귀족들도 저 낙인을 알고 있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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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23:07....건블레이드를 원래의 느낌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둔기처럼 휘둘러야 더 데미지가 잘 나오는 이 현상에 대해서...(흐릿) 그리고 오르카는...세상에...그러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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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06/제르마-오르카 (5885773E+5) 2018. 6. 3. 오후 8:24:06-그래서?
"흥."
평민 출신이였다가 간신히 올라섰으나 인성이 그른 제르마는 동정을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취급이 끔직한 06은 콧소리를 한 번 내더니 저 물에 당하지 않으려는듯 그림자가 낀 사각지대로 피하며 그의 팔을 향해 폭파공격을 시도합니다.
공격! .dice 30 100. = 58 -
227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24:43모든 닉스의 사람들은 저 낙인을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노예가 사라지면 닉스 전역에서 검역과 함께 문양을 널리 보여주고 혹시 이런게 찍혀있는 사람을 보면 당장 신고하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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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8:25:18"......"
낙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그것에 일절 반응하지 않고 눈을 감고는 나이프를 촤라락 펼쳤습니다.
상대가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던, 이러한 공격을 한번 더 맞으면 그대로 죽겠지요. 그것은 사양하겠습니다.
"....크윽."
물보라는 생각 이상을 강력해서, 솔직히 위험했습니다. 그 와중에 오르카의 오른팔을 노리고 나이프를 날렸습니다.. 만.
"저런걸 어떻게 막아야.."
.dice 30 100. = 72 -
229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26:07>>227 고마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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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26:35카운티아 [HP:45] : -72
칼리아 [HP:45] : -94
앨런 [HP:45] : -37
해련 [HP:45] : -
크롤리 [HP:45] : -
카멜리아 [HP:95] : -97
백야 [HP:95] : -
06/제르마 [HP:45] : -58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2914
3페이즈 / 3턴째 -
231 백야 - 낙인? 낙인? 요잇쇼!!! (7000291E+5) 2018. 6. 3. 오후 8:26:48백야의 눈이 데굴데굴 오르카를 바라봤다.
"그랬구나~"
입에서 새어나오는 것은 귀족이었던 껍데기의 말이었다. 무엇이 나오랴. 그녀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주먹을 꼭 쥐었다.옛날 따위는 잊어버리는 거야, 백야야
"꼭 쥐어서...ㅡ! 요잇쇼!"
주먹 안에는 돌맹이가 또 들어있었다. 돌맹이를 엄청 좋아하는구나. 백야야. 백야는 그대로 그것을 오르카에게 날렸다.
.dice 30 100.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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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28:40역시 백야는 던지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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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8:29:02" ......? "
낙인?
어째서 한 도시의 영주의 몸에 낙인이 있지?
너는 의문을 확실히 해결하지 못한 채, 펼쳐두었던 고유공간이 박살나면서 물에 휩쓸렸다.
간신히 붙잡은 정신에 너는 다시금 고유공간을 네 주변에 펼치며 먹은 물을 토해냈고, 감긴 네 눈꺼풀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 쿨럭, 아무래도 역린을 찾아낸 모양입니다.. "
너는 깃발을 다시 고쳐 잡아 세웠다, 깃발을 중심으로 너는 결계를 펼치겠지.
.dice 30 100. = 78 -
234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34:19카운티아 [HP:123] : -72
칼리아 [HP:123] : -94
앨런 [HP:123] : -37
해련 [HP:123] : -78 +78
크롤리 [HP:123] : -
카멜리아 [HP:173] : -97
백야 [HP:173] : -70
06/제르마 [HP:123] : -58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2766
3페이즈 / 3턴째 -
235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8:35:16잠시동안 두 눈은 똑똑히 보았습니다, 복부에 새겨진 그 저주스러운 낙인, 오르카의 근처에서 도끼를 휘두르던 터라 물보라가 몸을 덮쳐 전신을 거의 찢어놓듯 너덜거리게 만들었어도 그것은 확실히 눈으로 들어왔습니다.
"결국 너도 마찬가지였군, 쓰레기."
입을 벌릴때마다 피가 터져나와 물살과 섞여 얼굴 주변을 가렸습니다, 그럼에도 두 눈을 부릅떠 충혈되어 오르카를 노려보고 있었고 도끼를 휘둘렀지요.
"지금까지 귀족 놀이는 만족스러우셨을테니, 그럼 이제 네 위치로 돌아가야지."
.dice 50 120. = 91
-
236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36:11카운티아 [HP:123] : -72
칼리아 [HP:123] : -94
앨런 [HP:123] : -37
해련 [HP:123] : -78 +78
크롤리 [HP:123] : -91
카멜리아 [HP:173] : -97
백야 [HP:173] : -70
06/제르마 [HP:123] : -58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2675
3페이즈 / 3턴째 -
237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8:39:35아, 이번 턴 해련 다이스는 방어입니다.
착오가 있었네요. -
238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40:31카운티아 [HP:123] : -72
칼리아 [HP:123] : -94
앨런 [HP:123] : -37
해련 [HP:123] : 방어식 78 / +78
크롤리 [HP:123] : -91
카멜리아 [HP:173] : -97
백야 [HP:173] : -70
06/제르마 [HP:123] : -58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2753
3페이즈 / 3턴째 -
239 06/제르마-오르카 (5885773E+5) 2018. 6. 3. 오후 8:40:59다이스정리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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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8:41:39어 이번턴 앨런의 다이스도 방어식 입니다.. 착오가 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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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42:32카운티아 [HP:123] : -72
칼리아 [HP:123] : -94
앨런 [HP:123] : 방어식 37
해련 [HP:123] : 방어식 78 / +78
크롤리 [HP:123] : -91
카멜리아 [HP:173] : -97
백야 [HP:173] : -70
06/제르마 [HP:123] : -58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시웨이의 처형인] 아이르 오르카: hp.2790
3페이즈 / 3턴째
// 실수 실수 -
24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44:00카운티아주....화이팅이에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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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44:54카운티아주 화이팅...!!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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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8:50:41왜 지금온것... 고ㅓㄴ전.. 하갯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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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51:21신시아주려나요....? 어....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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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8:52:3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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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8:52:4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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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52:5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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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70157E+5) 2018. 6. 3. 오후 8:55:25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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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56:03오르카는 벌벌 떨며 황급히 낙인을 가리려 했습니다. 그리고 공격에 나가떨어지며 물살에 휩쓸렸고, 목에서 피가 흐르자 그대로 가라앉..
을 수 없었습니다. 오르카는 두 눈을 깜빡이며 황자를 향해 시선을 꽂았습니다. 귀족 놀이. 귀족 놀이..였습니까? 그렇지요. 놀이였지요. 어찌 감히 노예가 귀족 아가씨를 사랑하고, 가주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들은 놀아준 것에 불과합니다. 연제향 또한 당신을 놀아준 것에 불과하고, 황자를 믿었으나 그 또한 당신과 소꿉장난을 해주었겠지요.
여황님만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다시 돌아가야죠.
"?!"
"아빠!!!!!!!"
순간 황자는 피를 토하며 벽에 처박혔습니다. 머리가 깨진 듯 물에 진한 피가 섞여들어갔고, 아빌레라는 경악하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르카는 피를 대충 털어내고 무표정으로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여황의 충견. 시웨이의 처형인. 도망치다 여황에게 딱 붙잡힌 아름다운 노예. 겨우 자리를 되찾은 유란은 방어와 결계를 보곤 불길한 표정으로 오르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녹색의 강한 결계가 쳐졌으나 오르카는 그대로 주먹을 휘둘러 결계를 깨트렸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류의 멱살을 휘어잡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나진에게 집어던졌습니다.
"멍멍."
[아나진과 류, 유란이 2턴간 공격하지 못합니다.]
[파이퍼가 리타이어 했습니다.]
[여황의 맹견] 아이르 오르카: hp.2675
// 20분까지 받아요! -
251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56:36아하! hp는 2790입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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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8:57:52진짜 공뻥이 시급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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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9:01:30"......."
가면 너머로 그는 눈을 돌렸다.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파이퍼는 벽에 처박혔고, 아빌레라는 이쪽을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고, 류와 아나진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으니 당장 싸우기는 힘들겠지. 결계도 깨진 지금 자신에게 있어서 승산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고, 두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물 속에서 비행하듯이 오르카에게 돌진했고, 건블레이드로 가장 먼저 돌진해서 오르카의 배를 향해서 찌르기 공격을 시도했다.
어차피 여기서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은 이곳에서 확실하게 협력해서 생존률을 높이는 것밖에는 답이 없었다. 무엇보다.. 이 이상 계속 되었다간 옷의 빨래가 보통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피로 물들어버려서 완전히 물들기라도 하면 그것을 지우기 위해선 완전 빡빡 문질러야하니, 그것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으니까.
"......."
반드시 그 목을 꺽어놓을리라. 건블레이드의 원한도, 빨래의 원한도...전부 갚아주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한번 힘껏 찌르기 공격을 시도했다.
//
.dice 30 100. = 48
이제 찌르기니까...다시 낮게 나오겠지! -
254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9:02:03으아니 챠 이벤트가...
다음턴부터 난입 가능한가ㅣ요 -
25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02:41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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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06/제르마-오르카 (5885773E+5) 2018. 6. 3. 오후 9:03:12-실패하면...
-나도 알아!!!
그땐 차라리 자폭이 나은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러니까 죽여야 한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사방에 물이 가득해, 연속으로 터트리고 태울만한게 있어야 유리한데 물이 물이... 물이 너무 많아!!!
-진정하고 쏘기나 해!
숨은 곳에서 나오지 않으며 06은 오르카의 발 밑쪽에 다시 한 번 폭파를 사용한다.
.dice 30 100. = 67 -
257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03:31아아, 그들의 피는 불길하고 불길한 붉은 색이오니! 카멜리아는 파이퍼 황자가 죽어가는데도, 다른 자들이 공격을 못하고 리타이어 해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이 물살에 의해 와르르 무너져감에도 불구하고 그저 웃고만 있었다. 아가씨는 웃어야만 살 수 있어요. 부디 웃으세요, 아가씨. 카멜리아의 좌안에 핀 동백꽃이 물살 속에서 하늘하늘 흩날렸다. 그녀는 지고한 동백이었다. 단지 고통을 사랑할 뿐.
"아아..."
카멜리아의 두 손이 자신의 뺨으로 향했다. 그렇다. 아이르 오르카는 노예였다. 자신은 그저 껍데기일 뿐이었다. 그 사실이 그녀를 기쁘게 했다. 우리 모두 하찮아지는 것이와요. 너무나도 하찮고 하찮아서 지옥에서 불타서 죽을 만큼. 카멜리아는 다시 개틀링건을 잡았다. 그녀는 그저 춤을 추고 있을 뿐이었다.
오르카를 향한 공격이 쇄도한다.
.dice 30 100. = 49 -
258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04:28카엘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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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9:06:04"후후.. 후후후..."
여성의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성은 눈을 뜬채로 오르카를 바라봤고, 이 불리하기 짝이없는 상황에서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황자의 가신이라던가, 양심이라던가, 여러가지 소리가 들려서 솔직히.. 아주 조금이지만 기대하고 있던것이 있었습니다, 오르카공..
하지만 이것 참.. 결국 보이는 당신의 속내는 여황의 애완견입니까? 후후, 후후후... 정말 웃음밖에 나오지 않네요."
이 상황에서 도발이라도 하는것인지, 여성은 웃으며 오르카에게 겁도 없이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체력도 떨어졌고, 몸상태도 말도 아니지만 여성은 여유롭기 짝이 없었습니다.
"고작 낙인 좀 보였다고, 정신줄을 놓고선 개 흉내인가요? 후후.. 당신이 모셨던 황자가 저 꼴이 났는데도 그저 현실에서 눈을 돌릴 뿐입니까?
안타깝네요, 제가 닉스에 있던 시절 당신같은 영주들은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말 꼴사납네요."
당신같은건 한손가락이면 충분할거 같은걸요.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나이프를 던졌습니다. 목표는 집요하게도 오른팔.
사실 이미 약점의 존재는 큰 소용이 없는거 같았지만, 일단 지금은 공격이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신념도 내버리고, 그저 애완견으로 전락할 속셈인가요? 그렇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세요. 영원히 황자를 볼 일도 없어지겠지요.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 사람또한 볼 일이 없을것입니다. 그저 당신은 여기서 평범히 집지키던 멍멍이 노릇을 하다가 죽을뿐입니다.
적어도 당신이 아이르 오르카, 긍지가 살아있는 범고래였다면 그러진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여성은 무엇을 생각하는걸까요,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dice 30 100. = 64 -
260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70157E+5) 2018. 6. 3. 오후 9:06:37" 크읏.. "
결계는 무너졌다.
너는 결계를 펼치는 것을 그만뒀다, 지금은 공세로 나서야 할 때다.
" 볼수록 제가 이 곳에 온 것에 큰 책임이 느껴지는군요. "
너는 다시금 빛의 화살을 아이르에게 쏘아 보냈다.
공격.
.dice 30 100. = 93 -
261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07:12난입 가능입니다. 오, 카운티아가 팩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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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07:54잠시만요 어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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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9:08:13배, 배가 너무 아파서 이번 턴 패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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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08:29조금 많이 어 충격적이고 급전개일지도 모릅니다. 미리 말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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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9:09:05어서오세요!
그리고 백야주 약손! (???? -
266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11:00아이고 백야주... 그 소화제라도 드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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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9:11:01두 손이 부르터 피가 터지자, 사방으로 퍼져나가 결국엔 움직이는 피안개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차라리 좋았겠지요, 이 안개 너머로는 인간을 포기한 잡종의 분노로 일그러진 끔찍한 얼굴이 자리잡고 있었으니까요.
오르카에게 달려들어 무기마저 잊은듯 머리를 두 억센 팔로 연달아 내리치려 했습니다
.Dice 50 120. -
268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9:11:17"범고래는 - 머리가 좋다고 들었는데"
입에 고인 피 맛이 익숙했다.
블라드는 아직까지 유지되는 수중호흡이 언제 끊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용히 검을 빼들었다.
손을 몇번 털어내자 뼈마디가 욱신거렸다.
'아아- ▒▒ 나의 밝은 달. 불타버린 나의 달- 이제는 만나지 못하는 -'
블라디미르 앨런- 너는 그렇게 계속 잃고, 포기했는데 이번에도 주저하는 것 인가?
기사도의 마지막 남은 주군이 명했다.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라고
죽어버린 연인이 말했다. 이 땅에 평등이 오면 좋겠다고.
마음이 죽고, 육체가 부숴진 기사라고 말 못할 기사가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기사도는 분명 추하겠지.
그래도 만족한다- 변질되었어도 신념이라는 것을 가진 적과 싸우는 건 분명 최고로 기사다울 것 이니
전부 타고 남은 잿더미에서 불이 타오른다. 새하얀 잿더미가 전부 무로 돌아갈 만큼 처절하고 아름다운 불꽃이 피어오른다.
그의 자색안광이 뜨겁게 타오른다.
" 너의 죄를 세어라아이르 오르카 "
수중에서는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았으나. 천천히 수중에서 헤엄치듯 오르카에게 다가가더니.
검을 겨누었다.
육체는 비명을 지른다. 검의 무게가 확연하게 느껴진다.
"아빌레라 황녀. 다시 마법으로 조종을 부탁해도 되겠나?"
//오르카에게 도발 시전. 겸 아빌레라에게 부탁 -
269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9:11:17카운티아 [HP:216] : -64
칼리아 [HP:216] : -48
앨런 [HP:216] :
해련 [HP:216] : -93 / +93
크롤리 [HP:216] : -
카멜리아 [HP:266] : -49
백야 [HP:266] : 패스
06/제르마 [HP:216] : -67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여황의 맹견] 아이르 오르카: hp.2469
3페이즈 / 4턴째 -
27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11:51에고...백야주...괘...괜찮으세요?! 어어...그리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
-
271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9:12:23.dice 50 120. = 119
앗 이런 실수를... -
272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13:12와 크롤리 거의 맥댐떴어
-
273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9:13:46카운티아 [HP:216] : -64
칼리아 [HP:216] : -48
앨런 [HP:216] : [도발]
해련 [HP:216] : -93 / +93
크롤리 [HP:216] : -119
카멜리아 [HP:266] : -49
백야 [HP:266] : 패스
06/제르마 [HP:216] : -67
류 [HP:???] : -
레피아 [HP:???] :
아나진 [HP:???] : -
[여황의 맹견] 아이르 오르카: hp.2350
3페이즈 / 4턴째 -
274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14:07백야주 괜찮아지심 좋겠는데...8-8
-
275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22:14문득, 유란이 당신들을 돌아보고, 앨런에겐 고개를 저었습니다. 조종을 당하지 말라는 듯. 그는 손가락을 들어 오르카의 머리를 조용히 가리켰습니다.
"정신이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조작당했습니다. 지금은 그 어떤 목소리도 들리지 아니할게지요."
제가 저 자의 정신을 깨워도 되겠습니까? 라고 그는 조용히 질문하였습니다.
// 지금 당장 답해주세요. Yes, No 둘중 하나입니다. -
276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9:23:10"....."
정신 조작을 풀 수 있다는 소리? 여성은 반신반의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Yes -
277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23:17급전개지만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왜냐 묻는다면..어..
카운티아주가 하필 자결루트에 부합하는 말을 전부 찔러내서 불가피하게.....네...미안..미안합니다...(,_, -
278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9:24:10......? (대역죄인
-
279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9:24:13"......?"
누군지는 모를 이였지만 아무튼 전장에 같이 참가한 이 ㅡ아마도 플로에서 온 이라고 그는 생각했다.ㅡ 가 하는 말이 그의 귀로 들려왔다. 정신이 누군가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조작을 당했다. 조작이라...? 무슨 의미인거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저 자의 정신을 깨워도 되겠느냐... 그 말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는 할 수 없었지만...
간단하게 조종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일까? 일단 말 정도는 들어보기로 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경계는 풀지 않았다. 갑자기 무슨 짓을 할 지 알 수 없었으니까. -
280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24:46카멜리아는 분위기에 취해있었다. 그녀는 춤을 추듯 개틀링건을 들고 한바퀴 빙글 돌았다. 유란이 뭐라 지껄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아, 다 쓸데없는 소리. 이미 그녀에게 있어 아이르 오르카는 쓸데없는 것에 불과했다. 나를 방해하지 마요. 그녀는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YES였다.
-
28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24:52팩...팩폭을 하면 자결을 하는건가요...?! (동공지진)
-
282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9:25:23"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는 쪽이 좋겠군 - 야매의사"
앨런은 자세를 가다듬고 조용히 오르카를 응시했다.
/yes -
283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25:48아뇨 여황님이 걸어둔 정신조작이 발동합니다(...)
-
284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9:25:49입을 열때마다 핏기가 느껴질 정도로 물들었지만, 방금 들려온 목소리는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물어뜯으려는 늑대의 저음처럼 대꾸했지요.
"깨워."
널 맨정신으로 만들어 이빨을 박아 넣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어쨌건 의견은 맞았군요. -
285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9:26:12...?!
-
286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9:27:19야매의ㅅ...(유란: 크흑, 맞는 말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
287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9:28:39"깨우죠."
맨정신이 아닌 사람에게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겠는가. 일단 깨우는게 중요하다. -
28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30:43아니...정신조작이라니....(동공지진)
-
289 06/제르마-유란 (4496898E+5) 2018. 6. 3. 오후 9:31:00"깨워줘!!!"
당연히 예스! 를 외치며 그녀는 구석에 숨습니다. -
290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70157E+5) 2018. 6. 3. 오후 9:31:31yea입니다, 저는 잠시..
-
291 06/제르마-유란 (4496898E+5) 2018. 6. 3. 오후 9:35:19예스노를 너무 늦게봐서 미안해....
다녀와 해련주! -
29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9:35:38yes..!!백야주는 잠시만요... 배가 괜찮아졌다가 아파졌다가 난리내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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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9:35:42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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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40:34다녀오세요!! 백야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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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40:38해련주랑 백야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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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43:30해련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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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9:48:12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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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9:48:53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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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48:57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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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9:55:5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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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06:09어젯 밤부터 배가 묘하게 말썽이애오..88 어떻게든 되겠죠(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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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08:20백야주...세상에...;w; 야..약이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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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09:22약.. 오늘 아침에 찾기도 했고.. 아까도 먹었으니 괜찮을.. 거에요.. 아마도지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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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0:10:15백야주 정 아프시면 내일 일찍 병원가보셔요.
-
305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10:11:34"감사합니다. 아, 혹여 마음이 약하거나..그러신다면. 유감입니다. 뒤로 돌아계시는 것이 나을겝니다."
유란은 모두가 동의를 표하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순간에 웃음기를 지웠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제한을 걸다니, 창조자도 어지간히 자애로운 모양입니다. 그의 두 눈이 잠시 이채를 띄었습니다.
"에벨레이나, 강력한 치유 마법을 준비하십시오. 류, 아나진. 그대들은 이 물을 없애주시길 바랍니다."
에벨레이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아나진은 제 손에 들려있는 류와 눈을 마주치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류는 내려달라는 듯 다리를 버둥댔지만요. 둘은 땅에 주먹을 강하게 내리쳤고, 물들은 어느새 그 틈 사이로 빠르게 사라져갔습니다. 그 사이에 오르카의 상태는 확실히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닉스에서 노예는 긍지따위 가질 수 없습니다. 주인이 명령하는대로 따라야 하지요...주인..주인께서..죽으라 하였습니다. 정체를 들키면 쓸모가 없다 하였으니..지금까지 모든 것을...모든......"
무릎을 꿇은 그는 고인 물을 들어올려 제 목을 강하게 찌르려 하였으나 다시금 몸이 굳자 허망한 모습으로 자신에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바라보았습니다.
"가엾게도. 머리에 마구니가 낀 자를 어찌 제가 헛되이 보내겠습니까?"
유란은 엄지로 새끼 손가락부터 검지까지를 가볍게 훑었습니다. 그러자 빼곡히 들어선 침이 드러났고, 유란은 옅게 웃었습니다.
"꽤 아플겝니다."
그 말과 함께 오르카의 눈에 바늘이 깊숙하게 박혔습니다.
"아아아아아악!!!!!"
"쉬잇, 이제 막 시작인데 그리 나오면 곤란하지요. 자, 이제 그대는 나와 함께 과거로 떠나는겝니다."
"흐으으윽.."
"이 정도는 참아야지. 노예 출신들은 근성이 강하다 들었는데?"
오르카는 무언의 압박에 벌벌 떨며 입을 다물었고, 유란은 옳지, 착하다. 따위의 말을 던지며 그의 머리를 쓸어주는 척, 다시금 침을 눈가 주변에 박아넣었습니다.
"출신."
"....묘, 영지....아아악!!"
"이름."
"아이르 오르ㅋ.."
유란은 그의 눈에 박힌 침을 휘저었습니다.
"없습니다, 없어요, 제발, 제발!!!! 선대 여황님이 지어주셨습니다, 아아아악!!!"
"계기."
"탈...탈출..했다.... 여황...의..눈에...그녀가...능력을, 가, 졌다고......귀족으로, 올려줄테니, 올려줄테니, 제 오라버니를 따르라고!! 아아아아악!! 제발, 제발 눈은!!!"
아무리 봐도 정신을 깨우기보단 고문에 가까웠지만 아무렴 어떱니까.
"제가 원하던 것을 말해야지요."
"황자님이 망명하고나서...귀족으로 올라온 노예는 뭘 해도 평생 노예니 자신의 명령을..."
"명령을......들으라고.....따스한 감정을 불어넣고....?"
????
"저급한 노예임을 들키면 자결하고...노예는 그런 존재지만....했던 말을 잊어버리라고...처..처형은...처형은..자신이 정신을..조작할테니....걱정 말고...자..자결....그건 본능이라고..지금부터..자신이 할 말은...연제향을 죽일테니...반란분자를 처분하라고...왜..왜...."
"암시를 걸었군요. 깨달으셨는지요?"
"아...아아아.....아, 아아아악!!!"
유란은 강하게 그의 미간에 침을 박아넣었고, 오르카는 피를 토하며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숨은 붙어있군요.
"처리는 당신들의 몫입니다. 살릴것인지요, 아니면 죽일것인지요." -
306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10:12:35이게 바로 유란식 협상입니다.(...)
-
307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0:14:07이게 협상이에오...?
-
30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14:32(동공대지진) 어마무시한 협상법이로군요....저거...?!
-
309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15:34유란식 협상.. 무시무시해...;ㅁ;
그리고.. 정말 너무 아프면 내일 가봐야겠어요..88 -
310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0:16:28어머나
-
311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10:16:50이분이 물리적 협상 루트를 밟....기보단 오르카 때문에 바닷물을 먹은 난초의 빡침입니다(?)
-
312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10:17:16앨런은 검을 집어 넣었다.
저 야매의사가 끝냈다면- 어떤 트리거가 작동되어 범고래가 싸울 의지를 잃어버렸다면
더이상 검을 휘두를 이유는 없다.
"당신들 몫이라니 - 내 몫은 없다 야매"
"난 아이르 오르카라는 들개에게 빚이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 연관되어 있지 않다"
"만약 처벌의 유무를 정한다면 그것은 응당 닉스인들이 정해야하는 거겠지."
이제 슬슬 오르카의 물이 사라지는 걸까.
앨런은 코트자락을 털며 파이퍼 황자쪽으로 향했다.
무사한걸까? 그에게는 오르카가 내뱉었던 과거의 모습에 대해 추궁해야한다.
"하지만 결국 - 그나마 긍지가 있다고 생각한 상대도 하찮은 관직에 연연할 뿐이였나?"
앨런은 조용히 오르카를 보며 혀를 찼다.
"닮았군 - .. 나와" -
313 06/제르마-모두. (0872609E+5) 2018. 6. 3. 오후 10:17:25"난 죽여서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제서야 그늘속에서 나오며 제르마는 모두를 바라보다가 말합니다. 사방에 피냄새랑... 물 비린내랑 살타는 냄새가... 흠. 그나 그녀에게는 익숙한 냄새군요.
"정 손을 더럽히기 싫다면 내가 마무리 해?"
뭐 그럴 것 같지 않은 광... 아니. 행동파 동료도 있지만. 이라고 중얼거리며 능력을 발동시킬 준비를 한다. -
314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10:18:57
-
315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10:19:14지금 이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일단 물은 빠졌기에 그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대체 지금 자신은 무엇을 본 거란 말인가. 오..세상에...자신은 지금 생각보다 엄청 위험한 이들과 함께 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그의 등골이 순간 오싹해졌다. 괜히 자신의 눈을 손으로 가리면서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와는 별개로 오르카가 하는 말에 그는 귀를 기울였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노예출신이고 조종당해서 그런 일을 했다는 말이고 결국 이런 싸움도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는 그 말에 그는 작게 혀를 찼다.
"...할 말은 끝났나...?"
치직...치지지직....노이즈 소리가 꽤나 날카로웠다. 이어 그는 건블레이드를 털고서, 날붙이를 세웠다. 그리고 저벅저벅 오르카의 근처로 다가갔고 그를 향해 날붙이를 있는 힘껏 휘둘렀다.
"......."
쓰러진 그의 머리 바로 옆에 날붙이는 단단하게 꽂혔다. 말 그대로 직접 찌르지 않은 않은 상황. 머리카락 몇가닥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그는 날붙이를 들어올렸고 뒤로 돌아섰고 앞으로 걸었다.
"....맘대로 해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니까."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찌른다면 얼마든지 찌를 수 있었겠지만 그는 찌를 수 없었따. 결국...그는 도망치지 못한 자기 자신을 보는 것 같았으니까.
"....빌어먹을..."
작게 혀를 차며 그는 저 편에 있는 벽에 등을 기댔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
316 백야 - 살리면 안 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19:57"으아아...."
백야는 손으로 눈을 가렸다가 다시금 떼어냈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주변 인물들을 바라봤다.
"백야는 살렸으면 좋겠어"
죽이면 안 돼, 가엾어. 백야와 똑같은 토끼에게서 왔는데 죽이면 안 돼.
"토끼가 울지도 몰라"
그 와중에 연제향을 생각하는 건지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
317 06/제르마-모두. (0872609E+5) 2018. 6. 3. 오후 10:22:00지금 무효표 2
죽이자 1
살리자 2
...이런 상황이야? -
318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0:22:41..........오늘.. 신시아주가 참ㄹ여할만한 여유가 ㅇ업서서 다행.. 이네요... 신시아가 저걸.. 봤다면.. 봤다면.....(세상흐려짐..
-
319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10:23:30"어머나..."
카멜리아는 협상의 과정을 모조리 다 지켜보았다. 눈을 가리지도 않았고, 겁에 질려 벌벌 떨지도 않았다. 재미있는 광경을 보았구나 싶었다. 저것이 바로 협상이란 말인가... 그녀는 곰곰히 생각했다. 레지스탕스에 일원이 하나 더 추가되어도 좋은가? 정답은...
"소녀는 살렸으면 좋겠사와요. 사람이 많을 수록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겠사와요?"
카멜리아의 눈이 푸른 초생달을 그린다. -
32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23:48에엗....어떻게 되는데요? 신시아가 참가하면...?
참고로 칼리아(슈엘)는 지금 저것을 바라보면서 아마 한동안 저기압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 물론 칼리아만요. 슈엘은 언제나처럼 집사모드라서 저기압이지 않아요. -
321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10:24:31"....."
여성은 칼리아의 행동을 바라봤습니다. 당연히 죽이자고 할 줄 알 았는데 말이죠. 하는 표정이 살짝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평소대로 돌아와서는, 여성은 눈을 감고서 나이프를 몇자루 펼쳐쥐곤 오르카에게 다가갔습니다.
"살린다면 어디다 가두거나 우리의 전력으로 만든다는 소리겠지요? 확실히 강력한 힘을 지닌듯하긴 하지만.. 일단 멘탈이 너무 순두부인거 같네요.
무엇보다 여황의 세뇌가 다시 걸리지 않을거란 보장도 없을거 같은데.. 이건 정확한게 아니니 설명은 요구해도 될까요?"
여성은 여러가지 가능성과, 이득관계를 계산하며 오르카를 바라봤습니다. 눈은 감고 있습니다만.
"이 자가 어떤 과거를 지냈는지는 잘 알았어요. 하지만 그런건 큰 상관이 없죠.. 어디 과연 어떻게 하는게 이득일까요?"
여성은 고민하는척 하며 나이프를 집어넣었습니다.
"결정했어요, 일단 살리도록하죠."
떠오른것은 미소- 였습니다. -
322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26:34신시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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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10:27:04신시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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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10:27:39신시아주 어서오세요!
ㅁ뭔가..막..제가 폐를 끼치는 것 같네요..8-8 몰입도 없고 막.. -
325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28:42아니애오 캡틴..!! 괜찮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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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0:28:50>>318 어... 어.... 발작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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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0:30:09관전만 하는데도 몰입도 500퍼센트입니다.. (?)
다들 안녕이에요~!! -
328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0:31:43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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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32:18>>326 세상에...(동공지진)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흐릿)
그리고 캡틴은...몰입도가 넘쳐나니까...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
330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70157E+5) 2018. 6. 3. 오후 10:33:15" 소생은 플로 사람이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 주시면 좋겠군요. "
너는 쓰러진 오르카에게 얼굴을 향한 뒤 젖은 머리를 넘겼다.
살리는 게 좋을까? 죽이는 게 좋을까?
너는 딱히 길게 고민하지 않았다, 최악을 피하는 선택.
" 아무래도 살려두는 게 좋겠지요. "
넌 가만히 웃었다. -
331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10:33:40괜찮아요 캡틴! 오늘 이벤트 엄청 흥미진진했던걸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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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06/제르마-모두. (0872609E+5) 2018. 6. 3. 오후 10:35:23나도 재미있는걸! 그러니까 기운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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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0:36:05헉 오르카 살아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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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37:58몰입도가 엄청나니 캡틴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다ㅡ죠부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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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38:03오르카는 죽지 않고 그냥 기절만 했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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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0:42:07앗.. 아니.. 그게.. 살아나나요가 아니라 살려지는건가요(?) 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_.)(<말을 이상하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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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43:18어..일단 살리자가 더 많으니까...당연히 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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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백야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50:52조금 핑 돌아서 쉬고 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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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10:51:27네네 백야주 푹 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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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10:51:49여러 말이 오갔습니다, 눈가 근처로 침이 박혀 간신히 숨은 붙어있는듯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오르카를 보는 잡종의 두 눈은 여전히 핏기가 가시지 않아 뺨 아래로 피가 떨어져 내리고 있었지요.
바닥으로 떨어진 도끼를 허리를 숙여 한 손으로 붙잡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러분들을 한번 돌아보지도 않은 늑대가 천천히 오르카에게 도끼를 끌며 다가가기 시작한건 사실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죽어라."
짧은 한마디를 중얼거리며 말이지요.
/ 늦어서 죄송합니다... -
341 해련 반 화이트로즈 ◆JAJ1SR6rm. (2870157E+5) 2018. 6. 3. 오후 10:52:02푹 쉬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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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52:20푹 쉬고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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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0:53:31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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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10:55:13유란은 살리자는 말이 나오자 흘끔 루치페르를 쳐다보았고, 루치페르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파이퍼는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었고, 그제서야 류는 깜짝 놀라며 황자에게 다가가 그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주문을 외웠습니다. 아나진은 포탈이 열리자 당신들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이곤 포탈 속으로 사라졌고, 유란은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결계로 만든 침들이 사라지고, 그는 진짜 침을 소매춤에서 꺼내더니 그의 목과 팔, 그리고 허리춤에 침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각혈을 하는 병은 낙월에서 혈이 뒤틀렸기 때문이라 통합니다. 플로의 병 중에선 그러한 병이 있고, 아까 미간에서 한 번, 그리고 팔과 목의 혈 부분을 침으로 건드려 되돌리면 되는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닉시들은 이 침술을 믿지 아니하지요. 그리하여 불치병이라 부르는겝니다."
에벨레이나가 치유마법을 쓰자 만신창이인 모습이 그나마 수복이 되었습니다.
"낙월에선 흔하디 흔한 병임에도. 여황이 얼마나 꽉 막힌 사람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받아들이려 하지 아니하고 있지요. 그는 오르카를 부축하곤 당신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명은 무릇 하나. 그 하나의 목숨은 쉬이 사그라듭니다. 이젠 당신들의 손에 달린 일이지요. 돌아갑시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끄 -
345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10:56:23레주 고생하셨어요. 헉 오르카 살아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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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0:57:29수고하셨습니다 레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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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그대여, 부디 이 피를 지워주소서 (384155E+59) 2018. 6. 3. 오후 10:57:50허미 잠시만요.
>>340
아빌레라는 화들짝 놀라며 크롤리를 향해 달려가더니, 그대로 그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샌드백, 샌드백!! 이젠 심심풀이로 때릴 수 있어!! 샌드백!! 시체를 때리긴 아깝지?! 그치?! 착하다 크롤리!! 오빠, 아무리 화끈해도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 차라리 침ㄷ"
"미친년아, 그건 아니지. 황가라고 티내냐?"
"미안해 우리 이모 입버릇이 나와버렸네!! 일단 진정해!"
아빌레라가..아마도..마법을 썼을겁니다. 포근해지는 감정이 들어오니 말이죠. -
348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10:59:05수고하셨어요캡틴!
카엘라 : 새 무기가 필요하다, 새 뮈가... -
349 카운티아 (0365907E+5) 2018. 6. 3. 오후 10:59:25"끝났네요."
여성은 엉망진창인 자신을 바라보곤 가서 옷부터 갈아입자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득관계, 과거, 후후.. 후후후.. 여성은 새어나오는 웃음소리를 틀어막으며 어디론가로 사라졌습니다.
"........"
피가 납니다. -
350 칼리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10:59:48결국 살리는가. 지금 분위기라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칼리아는 그곳을 전혀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쓴 맛이 입가에 가득 남았다. 가면 너머로, 안보이는 곳 너머로 입술을 꽉 깨물어 피가 흘렀다. 피의 철맛은 입가에 멤돌았고, 그의 입술을 따끔하게 만들었다.
"......."
무언가 침을 놓고 치료를 하는 것 같았지만 그것에 대해서 그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결국 살리는 것일까. 이것은 옳은 것일까.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물론 자신은... 자신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다. 자신은 오르카에게 고통을 받은 적이 없으니까. 그렇기에 그다지 적대감이 넘쳐나는 것도 아니었다. 혁명에 참가한 이들은, 정의를 위해서 일어섰을지 몰라도 자신은 아니었다. 자신은 그저 자신의 삶을 위해서 방해되는 것을 제거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렇기에...솔직히 말하자면 그 자의 목숨 여부는 아무래도 좋았다. 하지만...지금의 모습은 그에게 있어서 또 다른 쓰라림을 맛보여주고 있었다.
"...왜...나는...."
작은 목소리를 중얼거리며 그는 입을 꾹 다물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그는 돌아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창고에서 좀 더 오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351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1:00:06다시 한번 수고하셨어요 캡틴, 그리고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드디어 한걸음 내딛었네요! 첫 보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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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6/제주 (0872609E+5) 2018. 6. 3. 오후 11:00:38키티랑 모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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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1:00:55아 그리고 혹시 슈엘주 오늘 일정이 어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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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01:38네....? 제 일정은 어찌하여 물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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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Camelia von Syndrom (0483529E+5) 2018. 6. 3. 오후 11:02:04"결국 살리기로 했사와요? 아아, 소녀는 기뻐요."
카멜리아는 해사하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과연 너는 정말로 기뻤는가? 소녀는 품에 자신의 소중한 개틀링 건을 끌어안았다. 그것은 물에 젖어 녹이 슬고 엉망이 되어있었다. 아마 지금 발포조차 되지 않을 것이다. 상관없다. 총이야 새로 구하거나 고치면 되는 거다. 카멜리아는 나른하게 웃으며 종종걸음으로 돌아가려 한다. -
356 C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02:30다들 수고하셨어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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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1:02:31이번 이벤트로 인해 엄청 엄청 엄청 궁금한게 생겨서요 (반짝반짝반짝반짝
일상이 가능하신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반짝반짝 -
358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03:36.......(갸웃) 궁금한 것이라니..? 일상은 괜찮긴 하지만 아마 오늘 칼리아를 만나면 기분 초저기압이라서 엄청 말 날카로울지도 몰라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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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신시아 - 앨런 (6989717E+5) 2018. 6. 3. 오후 11:03:52" 블라디미르.. 앨런..? 괜한 참견이긴 한데 그거, 토끼 이름으론 너무 거창하지 않아요? "
신시아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잠시 토끼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 ...어, 아니면 혹시 토끼 이름이 아니라 그쪽 이름을 말한 거에요? 타이밍이 애매해서 잘 모르겠네. "
이름만 놓고 보면 그 쪽 이름이 맞는 것 같긴 한데. 그렇게 중얼거리던 신시아는 싱긋 웃으면서 마저 입을 열었다. 토끼 이름이든 이 사람 이름이든, 아무려면 어때.
" 신시아 스트레인지에요. "
//아악 늦은 답레를.. 올립니다.. -
360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1:04:41마치 언제는 카운티아에게 상냥했다는듯이 말씀하시네요... (씁쓸)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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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05:32이번에 막레를 주시거나 이으신 후 제가 막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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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05:43아마 그보다 훨씬 더...(흐릿) 돌리고 싶다면 출발하기 전의 상황으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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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블라디미르 앨런 (374864E+55) 2018. 6. 3. 오후 11:05:53"맹견의 생존여부에 대해 플로의 이방인이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건 보기 좋은 광경이 아니지 하지만 - "
블라드는 흠뻑 젖은 다른 시체들을 보며 읊조렸다.
"무릇 검을 하나 뽑았다면 무엇이라도 베어야 뒷탈이 없는 법. 파이퍼 황자와 닉스의 망명자들은 플로에게 손을 빌려 검을 여러자루 뽑았음에도 베는 것의 수가 적군 - "
"자비롭고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바랐다면 혁명은 그 수단으로 적합하지 못하다 - 아무리 촌동네 무지렁이 평민기사라지만 이 혁명의 끝이 전에 있었던 닉스와 플로 간의 전쟁보다 잔혹할 거라는 미래시 흉내는 낼 수 있겠군 - "
"이 혁명은 가족이 가족에게 , 친구가 친구에게, 연인이 연인에게, 동료가 동료에게 검을 휘두르는 싸움이니까 - "
손에 남은 피는 물로 전부 씻겨나갔다.
일찍 죽는 것 보다도 더 잔혹하게 신의 농간에 사로잡힌 그가 보기에도.
수 없이 많은 참극을 본 그에게도. 이 전쟁의 앞날에 영광과 행복은 보이지 않았다-
" 과연 이곳에 온게 정말로 옳은 선택이였을까 -? "
" ... 물론 이렇게 후회해도 - 돌아오기엔 너무 먼길을 따라온 것 같군 - "
칼로 쌓아올린 왕좌.
그 왕좌를 칼로 무너트린다 하여도 새로운 왕좌가 황금왕좌라는 증거는 없다. -
364 크롤리 (4437817E+5) 2018. 6. 3. 오후 11:07:14정말 도끼를 들어올려 말도 없이 죽여버릴 생각이었을거다, 도끼를 그러쥔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 손톱이 살갗을 찢어 피를 적시고 있던 모양만 봐도 그 증오가 가늠이 됐으니까.
그리고 그 앞길을 막았을 땐, 정말 망설임 없이 도끼를 들어올려 그 막은 대상이 누구인지 확인조차 없이 내리칠 뻔 했었고.
"...아."
포근해지는 감각이 깃듬에, 짧은 탄성을 지른 잡종은 그 자리에서 허물어졌습니다. 주저앉아 죽은듯이 눈을 감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감사합니다. -
365 카운티아주 (0365907E+5) 2018. 6. 3. 오후 11:07:31출발하기전이라 하면..? 지금 이벤트 끝나고 직후정도일까요? 돌아가는걸 붙잡는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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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10:28어..그러니까...이벤트 끝나고 직후요. 아무래도 칼리아와 대화를 한다고 한다면 그 타이밍밖에 없을 듯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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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앨런 - 신시아 (374864E+55) 2018. 6. 3. 오후 11:10:37" - "
차마 토끼 이름이 아니라 본인 이름이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이 날 블라드는 처음으로 자기 이름이 거창하다고 생각했다.
" .. 아니 내 이름은 앨런이라네- "
약간 자기를 블라드라고 부르게 하는 걸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었지만.
단 한순간 토끼 때문에 그 이미지가 깨지는 순간이다.
"신시아.. 음 어감이 좋군. 블라드 보다 훨씬. "
"그럼 이제 키울 토끼의 이름은 뭘로 해야. 향..향 - 향이 좋은 것 같은데."
"연제향? 어 싫어하는 것 같군 버둥거리는걸 보니 "
블라드는 투구를 긁으며 토끼의 마음을 이해할려고 노력해본다! -
368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11:37네에! 그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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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Rose ◆AqXmlOYXRM (384155E+59) 2018. 6. 3. 오후 11:12:27다음은 연제향이군요.
아니..크로스오버인가. -
370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12:29아.. 그러고 보니 저번에 끉긴 게 죄송해서라도 슈엘주랑 한번 돌려야 하는데.... (불투명도가 0에 가까워지며)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만나고.. 엠피씨분들도 만나고... 그러고 십다.. (씁ㅅ슬) -
37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13:45어어....어어어...(흐릿) 그렇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신시아주. 사정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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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14:42잠깐만 연제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아니에요 앨런 그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써올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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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11:14:44아 캡틴 짧게 일상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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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카운티아 - 칼리아 (5944675E+5) 2018. 6. 3. 오후 11:14:50"~"
여성은 사라졌던 찰나에 갑자기 칼리아의 뒤편에서 나타났습니다. 까꿍. 하듯이.. 텔레포트라도 쓴거 같았겠지만 일단 그냥 걸어왔습니다.
그리곤 후후. 작게 웃은 여성은 손에 무언가를 든채로 당신을 감은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는데, 같이 돌아가지 않겠어요?"
여성은 미소를 띄웠습니다. -
375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17:16>>371 으으.. 슈엘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죄송한 것도 있고 슈엘이랑 제대로 한 번 돌리고 싶은 것도 있고 그래서 저렇게 말했네요. 조만간 시간이 나면 한 번 돌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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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18:26>>375 슈엘이랑 말인가요? 음.. 물론 저는 괜찮습니다! 예약해서 일상은 잘 돌리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시간이 되면 돌릴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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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칼리아 - 카운티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11:20:50"......."
팔짱을 끼고 벽에 등을 기대고 있었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서 다가오는 것은 그도 알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발소리가 안 들리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감고 있던 눈 중 하나를 뜨고 그는 그녀를 주시했다.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같이 돌아가지 않겠냐는 그 말에 그는 오른손을 들어 2개를 나타내면서 이야기했다.
"1번째. 돌아가는 것은 텔레포트로 한번에 가는 것일터다. 이곳에 올 때도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아닌가? 그러니까 같이 돌아가는 것은 애초에 조건에 맞지 않은 말이다. 2번째.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 이곳에서 해라. ...나는 지금 긴 대화를 나누고 싶은 기분이 아니니까. 돌아가면 바로 내 보금자리로 들어가서 쉴 생각이다."
그것은 참으로 날카로운 느낌의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였다. 감정이 섞이진 않았지만 그의 기분이 썩 좋지 않음은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습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애초에 나에게 무슨 중요한 할 이야기가 있다는 거지? 중요하게 할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만..?" -
378 해련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11:21:58드디어 오르카 격퇴(?)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379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1:22:58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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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26:06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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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카운티아 - 칼리아 (5944675E+5) 2018. 6. 3. 오후 11:26:22"냉정한 지적. 걱정한 일은 아니었나보네요."
여성은 작게 웃으며 손에 들고있던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보자기에 쌓인 무언가.. 도시락입니다. ... 도시락?
"가능하면 먹는것을 보고싶지만 여러 이유로 그것은 무리겠지요. 그러니 받아줄 수 있을까요? 독이 의심되면 제가 이 자리에서 먼저 먹어보이지요.
가지고 간 후 누구에게 주든, 버리든 그것은 자유에요. 그저 여기서 받아주기만 해줄래요?"
여성은 미소를 짓고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는걸로 기억한다는 말에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건 1세기전 이야기라는 이상한 소리를 한 여성은, 그의 옆에 살짝 거리를 두고 섰습니다.
".... 이번 싸움, 승기가 보였나요? 저는 솔직히 그 암시가 아니었다면 위험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여성은 의외로 진지한걸 물었습니다. -
382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26:48어서와요!
-
383 해련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11:28:14그러면..음..
일상을 할 수 있을까.. -
384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1:28:33>>383 (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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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해련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11:29:40>>384 (바람 빠지는 소리
일상이로군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386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1:30:16>>385 다이스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dice 1 2. = 2
1. 해련
2. 카멜리아 -
387 카멜리아주 (0483529E+5) 2018. 6. 3. 오후 11:30:34저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388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11:31:31제가 써올게요! 상황은 스팀펑크의 공방? 대장간 같은데 찾아가려고 하는걸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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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해련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11:32:17기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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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카엘라 ◆SGTLpnufaE (2189841E+5) 2018. 6. 3. 오후 11:33:33아 캡틴이 아니구나(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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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칼리아 - 카운티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11:34:08"...뭐가 목적이냐?"
너무나 뜬금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도시락이라니. 지금 이 와중에? 자신들은 갑자기 불려서 왔고, 전투를 했다. 그런 마당에 도시락을 싸올 시간은 대체 어디에 있었고 자신에게 이것을 주는 이유도 그는 알 수 없었다. 도시락을 바로 받아들지 않고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면서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또 친구의 연장선인가? ...말해두지만 이런 것을 준다고 해서 생각을 바꿀 마음은 없어. .....일단은 받아두지."
받아주기만 해라. 그 말에 그는 작은 한숨을 내쉬면서 일단 도시락을 받아두었다. 이것을 어떻게 할 지는 나중에 생각해보기로 했다. 창고로 가서 먹을까.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하늘로 향하며, 눈을 감고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승기...? 그런 것은 처음부터 없었어. 마법사들은 이해하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밑의 닉시들은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치지. 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싸우고,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을 칠 뿐이다. ...승기같은 것은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어. ...거기서 정 위험하다고 했다면, 어떻게든 도망쳤겠지. 나는 영웅이 아니야.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내 동생이니까."
어쩌면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을 버리고 갔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말을 돌리지 말고 용건을 말해라.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다만...그것이 중요한 이야기인가?" -
392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34:11(수치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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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카멜리아-해련 (0483529E+5) 2018. 6. 3. 오후 11:35:40전투가 끝났다. 카멜리아는 천막 안에 들어가 젖은 옷을 갈아입고 머리카락을 말렸다. 아이르 오르카는 굉장히 강하고 재미있는 상대였다. 그녀는 키득대며 웃었다. 머리를 잡혔을 때 느낀 고통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아니, 진짜로 그랬을까?
"개틀링 건..."
이건 수리할 수 있으려나? 소녀는 개틀링 건을 잡고 안을 분해하기 시작했다. 부디 고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소녀는 심각한 얼굴로 개틀링 건의 내부를 들여다보았다. -
394 신시아 - 앨런 (6989717E+5) 2018. 6. 3. 오후 11:37:44" 앨런. 으음, 그러면 앞으로 앨런 씨라고 부를게요. 괜찮죠? "
신시아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해보이다가,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허. 하고 당황스러운, 혹은 조금 놀란 것처럼도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연제향이라니.
" ....그런 이름은 당연히 싫어하지. 좋아요, 우리 이렇게 해요. 다음에 저랑 또 얘기 나눌 때까지 앨런 씨는 이 토끼한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오는 거에요. "
아, 떠넘기는 건 아니에요. 라고 대충 덧붙이는 모습에서 드러나는 의도가 몹시 투명하다. 뭐, 애초에 저 토끼는 당신이 데려온거잖아? 그러니 당신이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이 옮다고, 신시아는 생각했다. 그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 연제향 같은 이름은 말고요. 그럼.. 시간이 늦었으니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저는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앨런 씨. "
조금 쉬어야겠어. 신시아는 손을 살짝 흔들어보이곤 그대로 등을 돌려 왔던 길을 돌아간다.
// 막레! 수고하셨어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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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38:19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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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앨런 주 (374864E+55) 2018. 6. 3. 오후 11:38:59수고하셨어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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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카운티아 - 칼리아 (5944675E+5) 2018. 6. 3. 오후 11:41:24"굳이 목적을 말하자면."
여성은 잠시 고민하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목적. 확실히 여성이 도시락을 준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그것을 목적이라 불러야할지는 애매하긴 하였습니다.
이내 여성은 그냥 이유라도 말하자. 하는 발상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미소지었습니다. 아마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그냥 당신이 제 음식을 먹어줬으면 해서요. 저 동생분이 잘 챙겨주겠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니까요."
여성은 자신은 친구 만드는데 그런 계산적인건 못한다며 웃으며 손사레쳤고. 이어진 당신의 말에 미소를 지우며 입꼬리를 조금 내렸습니다.
동정.. 을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깊은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
"단순히 생각없이 싸우는것만으론 앞으로의 전투는 힘들지도 몰라요. 물론 최후의 최후에 도망치는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전투를 읽고 승산을 높이는건 마법사나 기사를 떠나 필요하니까요. 무엇보다 제가-"
아.
여성은 거기서 말하는걸 멈추고는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말을 돌리지 말라하자.
"왜 오르카를 끝장내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리고 당신은." -
398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41:35일상도 끝났으니 아침에 만든 걸 한 번.. 요즘 유행하는 앱이라고 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신시아인데 파츠가 별로 없어서 안 닮게 나왔네요. 눈매만 봐 주세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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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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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43:23수고하셨어요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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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45:28와 무슨 어플이죠. 짱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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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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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47:38해보고싶다..(고민
크읏! (고민! -
404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48:56>>403 해보시는 거에요.. 해 보시는 거에요 카운티아주.. 저는 저걸로 만들어진 카운티아가 보고 싶습니다... (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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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칼리아 - 카운티아 (8202349E+6) 2018. 6. 3. 오후 11:49:14"...더욱 이해가 안 가는군. 그 말은..."
음식을 먹어줬으면 해? 그거와 이건 별개? 그리고 친구를 만드는데 계산적인 것은 못해? 도저히 연결이 되지 않은 말이었다. 잠시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작은 노이즈 소리를 낼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중에 창고에서 먹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도시락이 쏟아지지 않도록 확실하게 챙겨들었다. 내용물은 나중에 확인하면 되겠지.
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자신이...뭐..? 말을 어설프게 끝내는 것 이후에 왜 오르카를 끝장내지 않았냐는 그 말에 그는 차갑게 대답했다. 그것은 노이즈로 섞인 목소리지만, 확실히 평소보다 차갑고 날카롭다는 것은 잘 알 수 있을지도 모르는 격함이었다.
"네 생각을 내가 알 턱이 없고, 내 생각을 너에게 알려줄 이유는 없어! 내가 무슨 생각을 하던지 너와 무슨 상관이지? 끝장? 네가 끝장내지 못한 이유는 스스로 판단하고, 내가 끝장내지 않은 이유는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흥미 위주로 묻는 거라면 집어치워. 나는 너의 그런 흥미 위주에 응할 생각이 없으니까. 내 행동은 내가 정하고, 내 생각은 내가 정해. 마법사에게 알려줄 이유 따윈.....!!"
이어 그는 말을 중단했다. 그리고 작게 혀를 차는 소리를 내면서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가볍게 혀로 정리하며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말이 심했군. 흥미로 물은 것은 아닐테지. 하지만 대답할 생각은 없어.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들어서 좋을 것도 말할 이유도 없어. 그런 것을 알고 싶다면 돌아가."
//........칼리아가 이 모양이라서 정말로 죄송합니다..(흐릿) -
406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50:03으음...? 저런 앱도 있었군요? 처음 보네요..와아...상당히 예쁜 느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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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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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백야주 (5438917E+5) 2018. 6. 3. 오후 11:51:55정신 차려보니 지금 시간이네요... 백야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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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신시아주 (6989717E+5) 2018. 6. 3. 오후 11:52:39백야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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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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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53:50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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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해련 ◆JAJ1SR6rm. (2833481E+5) 2018. 6. 3. 오후 11:53:53아 카멜리아주 죄송합니다..레스 쓰다 졸아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쉬어야 할 듯 합니다..내일 잇겠습니다.. -
413 슈엘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56:49아아..해련주...어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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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카운티아 - 칼리아 (5944675E+5) 2018. 6. 3. 오후 11:58:49"....."
여성은 당신의 말을 잠자코 들으면서 옆걸음으로 당신에게 다가갔습니다. 어떠한 말을 들어도 싫어하는 내색없이. 미소를 지은채로 '미안해요' 라고 덧붙이고는 잠시, 말없이 당신의 옆에 서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곤 조금 과열된 공기가 차가워질때쯤 여성은 입을 열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몰려있나요. 만약 내가 당신이 말한 그 믿을 수 있는 이였다면 반응은 달랐을까요? 그렇다면 그것은 질투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후후...
너무 그렇게 긴장하지 말아요. 제 앞에서 편히 있으라곤 못하겠지만. ... 그래도 조금만 더 긴장을 풀어주지 않을래요?
아, 저한테 화내는걸로 긴장이 풀어진다면 더 화내도 좋아요."
여성은 활짝 웃으며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작게 미소짓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제가 봐오던 이들이 떠올랐어요. 대상이 여황일뿐.. 그는 마법사들에게 농락당하던 노예들과 다를바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머리속으로는 죽여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이득을 따진다고 거짓말하면서 죽이지 못했어요. 이건 너무 이기적인 소리일까요?"
여성은 마법사였다. 자신 관할에선 그런적 없다고치더라도.. 본것은 많았으니까.
"그 당시엔 아무 느낌 없었으면서. 참 바보같네요."
여성은 고개를 숙이고, 당신이 묻지도 않은 말들을 꺼냈습니다. 그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
415 카운티아주 (5944675E+5) 2018. 6. 3. 오후 11:59:24어서오시고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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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01:07(흐릿)
>>410 헉 슈엘! 아니 칼리.. 아..인가.. (파닥거림) 으으으ㅡ으슈엘예뻐요ㅠ -
417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2:01:27해련주 푹 쉬세요..!!
으음.. 백야는 앞머리 안 내리면 이런 느낌이려나요...
https://postimg.cc/image/45djqrhff/ -
418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01:27해련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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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02:40>>417 와 언니.. 백야.. 백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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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2:05:42띵한 상태로 만들었거니 머리 색상이...(흐릿)
다들 예쁘고 귀엽고 멋지다 입니다! 백야 빼고 다 예뻐요! -
421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08:00백야 키우고 싶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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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칼리아 - 카운티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12:09:14"...한 가지, 확실하게 말하도록 하지. 마법사. 나는 몰리지 않았어. 그저 지금 기분이 안 좋을 뿐이야. 아무리 나라도 인간인 이상 감정은 존재해. 그리고 그 애에 대한 것은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문제일터다. 긴장을 한 적도 없어. 긴장을 더 풀라고? 화를 더 내도 좋다고? 너의 말을 들을 이유는 이쪽에겐 없어. 나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만 행동해."
기분이 좋지 않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오르카를 바라보면서 여러모로 쓰라리고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것을 적중했다는 것이 그로서는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다. 감정이 섞일리 없는 기계음을 내며 그는 가면 너머로 이를 빠드득 갈았다. 자신에 대해서 뭘 안다고, 무엇을 위하는 척 한다고... 그런 행동이 지금은 그에게 있어선 참으로 화가 나는 일이었다.
이제 와서...이런 손길이 온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 이제 와서...
"...너의 인생이고 너의 선택이니까 이기적이고 뭐고 할 것은 없어. 나 역시도 내 인생을 내가 좋을대로 살고 있으니까. 그것을 판단해달라고 한다면 내 답은 변하지 않아. 나는 나를 건드리지 않는 한 다른 이가 뭘 하건 상관없어. 이 싸움도 결국, 나의 자유가 억압되는 것이 싫어서 참가한 것 뿐이야. 영웅이 할 법한 대답은 내 입에서 나오지 않아. 영웅이라면 거기서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 하지만 난 영웅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마음대로 해. ...이 말밖엔 할 수 없어."
붉은 망토를 바로 잡으며 그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두 귀는 쫑긋 세워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지 않는지에 집중했다. 일단 대화중이었으니까, 대화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내가 매정하다고 생각하나? 하지만 나는 그 누구의 행동도 판단하지 않아. 그것이 나의 목적이나 나를 위협하는 행위만 아니라면, 자기 좋을 대로 하면 좋다고 생각해. 정의? 플로에선 그런 것을 따지는 모양이더군. 알까보냐. 정의도 여유로운 자들이나 찾는 사치품이지. 나는 정의는 아무래도 좋아. 그저 내가 우선이다. 그런 이가 다른 이를 판단하는 것은 모순이지." -
42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10:04>>416 정확히는 칼리아 풍의 옷을 입은 슈엘이랍니다. 저기에 가면 쓰고 좀 더 분장하면 칼리아가 되겠지요!
>>417 오오...오오오..! 백야! 완전 예뻐요...! -
424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2:10:33백야를.키우면 매일 두 번씩 티타임을 갖게 해줍니다!(???
저어는 다시 가볼게요.. :( 내일 만나요! -
425 카멜리아주 (6816979E+5) 2018. 6. 4. 오전 12:13:23갱신합니다. 해련주 괜찮아요. 내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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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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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14:46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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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14:57백야주 들어가시고 카멜리아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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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15:42.....아니...그걸 왜 만드시나요...? (동공지진) 세상에.... 어어...그리고 만드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만들기 귀찮았다기보다는 일상 돌리고 있어서..(흐릿) 그리고 셀피가 전 더 편해서라는 것이 이유인지라...뭔가 죄송할 나름입니다.
그 와중에 상당히 잘 만드셨어...?! -
430 세에레주 (4148429E+5) 2018. 6. 4. 오전 12:17:26영혼없는 세-레쟝이애오
후후 갱신입니닷!
https://s15.postimg.cc/s5z81bd1n/Photo_2018-06-04-00-15-20-964.png -
431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18:01아앗ㅋㅋㅋㅋㅋㅋ(흐려짐) 아아 아니에요. 저거 익숙해지면 금방 만들고.. 죄송하실 것 없어요! 저는 단지.. 저 앱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보고 싶어서 만들었을 뿐.. 저야말로 슈엘주 허락없이 막 갖다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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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19:14>>430 (죽어있다. 심장이 멈ㅊㅝㅎ다. 세에레 왜 이렇게 예쁜가요 신시아주 심장 죽었다 없다...... ) 세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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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카운티아 - 칼리아 (0817565E+5) 2018. 6. 4. 오전 12:19:48"후후후.."
여성은 당신의 말에 웃었습니다. 그러나 고개를 숙여서일까? 여성의 웃음소리는 음산하지도 않았고 장난기가 담겨져있지도 않았습니다.
고개를 숙인채로 그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은 여성은 그저 입만 움직여 목소리를 낼 뿐입니다.
"당신은 지금 뭘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가 이런 말 하는게 위선같고 역겹다고 느끼고 있을까요? 후후.. 모르겠네요.
하지만 혹시 내가 당신을 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말해둘게요. 저도 꽤 이기적인 여자라서요.."
여성은 힘없이 웃으며 당신의 말을 마저 곱씹고는, 웃음소리마저 멈춘뒤 잠시 말을 아꼈습니다. 쥐죽은듯이 조용한.. 아주 잠시간의 정적이 흘러간거 같습니다.
"저는 당신의 그 매정함이 좋아요. 말이 나왔으니 하는 이야기지만.. 왜 제가 다른 사람보다 당신에게 제일 먼저 친구를 하자고 말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여성은 살짝 고개를 비틀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살짝. 조금 더 다가갑니다. 그럼에도 꽤 거리는 있습니다만..
"그리고 있죠. 저는 딱히 당신보다 제가 위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순수하게.. 당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조금 동경할지도 모르죠.
아, 이건 궁금하지 않았을수도 있겠네요." -
434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20:24다들 제작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무튼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세에레...와아! 잘 만드셨습니다...! (엄지척)
>>431 어...아니요..괜찮습니다! 저는 카피페건, 독백이건, 혹은 그림이건... 그냥 슈엘이나 칼리아를 쓰고 싶다면 마음대로 써도 상관없다 주의인지라... 물론 모욕적인 이유로 쓴다면 그건 곤란하지만 그럴 분은 여기에 없잖아요? 문제 없습니다. 오케이. -
435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20:52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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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세에레주 (4148429E+5) 2018. 6. 4. 오전 12:21:13신시아주가... 죽었어!?
으으, 요즘 너무 뻐근하고.. 주말이 주말같지가 않았어요..
근데 월요일이라니 아아아아악(스르륵) -
437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21:15다들 넘나리 이쁘고 멋지고.. (죽음
안녕히 가시고 어서오세요 -
438 카멜리아주 (6816979E+5) 2018. 6. 4. 오전 12:22:43세에레주 어서오세요. 허규ㅠㅠㅠㅠㅠㅠ 세에레 진짜 예쁘네요. 완전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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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23:53>>435 앗. 그렇군요! 네, 알겠습니다! >ㅁ<
>>436 맞아요. 주말이 주말같지 않.. 어 잠깐 아니 세에레주(월요일이라는 단어의 압박감에 눌려 압사함) -
440 6/제주 (2009542E+5) 2018. 6. 4. 오전 12:26:53우리스레 금손님들 짱짱많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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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칼리아 - 카운티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12:26:57"...뭘 생각하고 있다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적어도 너에 대해서는 말이지. 나는 지금 내 감정을 가라앉히는 것으로도 바쁘니까. 위선이고 역겹다고? 말했을터다. 좋을 때로 살면 그만이라고. 나를 위한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 다시 말하지. 나는 나와 내 동생을 위해서 싸울 뿐이고 정의에는 관심없어. 그저 내가 필요하니까 참가했고 필요하니까 협력하는 것 뿐이야. 너희들이 무엇을 하던, 나를 방해하지만 않으면 아무래도 좋은 일이야. 덧붙여서 나는 단 한번도 나를 위해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으니 그 점은 확실하게 하도록 하지."
힘없이 웃으면서 말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강하게 흔들리는 노이즈 음으로 이야기했다. 중간에 음성이 조금씩 끊기는 것으로 보아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어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창고로 가면 우선 새로운 음성 변조기부터 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오르카를 탓했다. 건 블레이드도 물을 먹었고 음성 변조기도 물을 먹었고..최악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오늘 빨래를 하려고 하면... 참으로 지옥이 따로 없었다. 나중에 밥을 줄 때 심술을 부려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내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매정함이 좋다? 마법사는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가 없군. 이런 식으로 탓하는 것이 좋다고 말할 참인가? 이유가 있다고 해도 이해할 마음이 전혀 안 드는군. 제일 먼저 친구를 하자고 한 이유? 물음이 잘못된 거 아닌가? 내가 물어봐줬으면 하는 것으로 들린다만? ...뭐 좋아. 말하고 싶다면 들어보도록 하지. 아무래도 좋은 이유일 듯 하지만 말이야. 그리고..."
이어 그는 잠시 한숨을 내쉬면서 잠시 끊어졌던 말을 이어나갔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어. ....말하지 않았나? 나는 기본적으로 너희들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이야.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해? 뭐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거지? 동경? ...그렇게 동경할 이가 없는건가? 동경할 이가 없다면 오늘 침을 놓은 이나 동경하는 것을 추천하지. 나보다는 훨씬 배울 것이 많을 터다." -
442 세에레주 (4148429E+5) 2018. 6. 4. 오전 12: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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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33:55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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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2:34:37>>442 협상!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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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카운티아 - 칼리아 (0817565E+5) 2018. 6. 4. 오전 12:36:04"그건 놀랍네요.. 혹시 쓸데없는 거짓 위선으로 대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했는데.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건 알기 어려워요.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진심으로 다행이네요.."
여성은 이내 고개를 들으며 양손을 모아 뒤로 보낸뒤에 감긴 눈으로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조금은 안도한 미소를 지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내 여성은 다시 당신을 바라보며 조금씩 끊기는 음성에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곧 물 때문인가싶어 내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맞아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당신하고 계속 대화하고 싶어서 그래요. 조금이라도 오래..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 이렇게 말하면 귀찮다고 가버릴까요?
후후 이거 참 실수해버렸네요."
여성은 여전히 힘없는 웃음소리를 흘렸습니다.
"당신을 가장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다른것을 신뢰한단게 아니라. 당신이 나에게 가지고있는 감정을 신뢰할 수 있었어요.
후후, 당신만큼 날 명확하게 싫어하는 이는 없었으니까요. 날 이용할 생각인건지, 미워하는지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타인들중에 당신만은. 명백히 절 미워하고 있었으니까요. 내가 욕을 먹을지언정 당신이 거짓이 아님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 이후에 생긴 이유도 있긴한데, 그건 비밀이에요. 하고 여성은 말했습니다.
"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자는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그리고. 그 난초는 무서워서 싫어요~" -
446 세에레주 (4148429E+5) 2018. 6. 4. 오전 12:36:39그렇습니다 협상인겁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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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38:00(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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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42:36코피 나서 다녀왔는데.. 세에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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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43:24코피..? ㅠㅠ 쉬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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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카멜리아주 (6816979E+5) 2018. 6. 4. 오전 12:44:35카멜리아...긴 한데 동백꽃은 파츠가 없어서 붉은 눈으로 대체시켰습니다.
https://s15.postimg.cc/p86ulbcrf/Photo_2018-06-04-00-40-19-495.png -
451 칼리아 - 카운티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12:45:36"....지금까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지금까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할말이 없군."
가장 신뢰할 수 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그는 노이즈 소리와 함께 웃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분위기를 바꾸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본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차가운 분위기가 그에게서 흘렀다. 그것은 기계음과는 별개로 흘러나오는 무언가였다. 이내 지직거리는 노이즈 음이 강하게 뒤흔들렸고 그는 이어 이야기했다.
"신뢰? ...하하하하..! 신뢰한다고?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감정을 신뢰한다고? 널 명확하게 싫어하는 이유가 신뢰의 이유라고? 욕을 먹을지언정 거짓이 아님을 알고 있으니까 신뢰한다고? ....신뢰라는 것을 참으로 쉽게 입에 담는 거 아닌가? 마법사? 이 가면 너머의 얼굴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내가 무슨 마음으로 싸우는지,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생존했는지, 나의 이름은 무엇이고, 나의 나이는 몇살이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어째서 이런 가면을 쓰는지, 그리고 내가 왜 탈영을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신뢰라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협력을 하려고 하는 이보다 혼자 떨어져서 행동하고 생활하는 내가 더 신뢰가 간다고? 신뢰라는 것은 그렇게 가벼운 것인가? 그렇다면 이해가 잘 되는군! 어째서 나는 버림 받았고, 이용당하고, 조롱을 받았는지 말이야! 결국, 그런 가벼운 감정이라고 한다면 신뢰 따위 이쪽은 사절이야! 그런 것이 신뢰라고 한다면 쉽게 깨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수많은 닉시들이 고통받는 것도 그 신뢰라는 것을 쉽게 배신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
명백한 거절. 선을 그어버리듯이 이야기를 하며 그는 눈을 감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돌아가라.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 더 이상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내가 제대로 들어줄 것 같진 않으니까. ...오늘은...정말로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
//......으윽...타이밍이..타이밍이...(주륵) 하필 전투 직후라서..... -
452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45:45동백꽃을 파츠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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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47:07와...와...! 카멜리아...! 정말로 예쁘게 잘 나왔어요...! 우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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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48:53언니... (좀) 카멜리아 사랑해 예뻐요 으아 8ㅁ8!!!!!!!!
코피.. 쉬어야죠. 쉬어야 하는데..ㅎ -
45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49:13...신시아주는 왜 쉬지 못하시나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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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55:50그러게요. 불면증이 도졌는지 잠이 잘 안 와서.. 잠 올때까지는 여기 있을렵니다.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신시아에 대한 질문이나 받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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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카운티아 - 칼리아 (0817565E+5) 2018. 6. 4. 오전 12:56:55"그게 그렇게 가벼운 이유인가요?"
. . . .
여성은 잠시 당신을 바라보다가 눈을 떴고. 잠시후 고개를 숙이며 침착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가볍다. 가벼운 신뢰. 여성은 그것을 반복해서 곱씹으며 중얼거리다간 제대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신의 가면 너머의 얼굴은 모릅니다. 진짜 이름도 나이도 좋아하는것도 가면을 쓰는 이유도 . 당신이 말한 모든것을 저는 모릅니다.. 알고 있다면 스토커라도 되는거겠지요.. 후후, 후후후...
하지만 그게 그리도 중요한건가요? 그렇다면 당신도 저에 대해선 잘 모르잖아요? 왜 제 감정이 가볍다고 단언할 수 있죠? 당신이 버림받은거나 이용당한게 왜 여기서 튀어나오는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당신을 버리지도 않을거고 이용하지도, 조롱하지도 않을거에요! 내가 당신을 신뢰하는데 얼마나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는지 알아요?
내가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는것을, 좋아하는것을, 신뢰하는것은 가벼운 마음가짐이 아니에요. 그래요 당신이 기분이 좋지 않은건 알아요.. 아는데!"
여성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뭐라고 말하려다가는 소심하게 손을 내밀어 소매만이라도 잡아보려 했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미안해요, 내가 주제넘는 말을 했어요. 가만히 있을테니까, 조금만 곁에 있어줘요. 혼자 있고싶지 않아요.." -
458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57:14불면증이라니...괜찮으세요...? (흐릿) 어...그러면 신시아는 무슨 이유로 이번 작전에 참가를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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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58:32신시아 신시아!
신시아가 선호하는 친구타입..? -
460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2:59:01당신은 앨리스가 되어줘요. 나는 모자장수가 될테니.
"아하하핫ㅡ"
백야는 콩콩, 팔로 바닥을 두드리면서 웃었다. 무엇이 그리 재밌겠느냐만, 그녀 앞에 보이는 것은 그저 거울일 뿐이었다. 붉은 머리가 거울에 비춰졌으며, 그녀는 불쑥 그 앞에 다가갔다.
"까매!"
가리고 다니던 눈을 떠서 바라본 거울 너머는 새카맸다. 그 까만 모습이, 정말로 기괴한 것 같아서 그녀는 다시금 그 눈을 감았다.
"백야는 모자장수가 될 수 있어?"
누가 앨리스야? 하고 묻는 목소리에는 화답이 없었다. 그녀의 고개는 다시금 비뚝, 기울어졌다.
"친구들이 언제나 뛰어"
그리고 닉시들은 펑펑 소리를 내면서 터뜨렸던가? 과거를 생각치 않으니, 기억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 애초에 자신이 껍데기라는 것 말고는 거의 잊고 살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던가. 백야는 허리를 아래로 수그렸다. 흙 바닥에서 무언가가 뽈뽈 돌아다니고 있었다.
"너ㅡ울, 있었던 것 같은데...."
땅에 팔을 뻗어서, 있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너울을 그러쥐는 시늉을 하다가 다시금 양 손으로 입을 가리곤, 입술을 방긋 올려 웃는 것이었다. 숨기거라, 껍데기야. 너는 광인이란다.
"다 기억 안 나니까 그대로도 좋아!"
껍데기라는 걸 알아채면 공격 당하고, 당하고 당하고 당했다. 다시금 백야가 눈을 깜빡였다. 으득으득, 소리와 무언가의 비명과도 같은 소리와 섞여서 입술 밖으로 분명히 흐르고 있는 그것은, 선홍빛 액체였다.
"비상식량?"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 그녀의 고개가 비뚝 기울어졌다.
//어지러움+기분 안 좋음+잠 못 잠=현재의 백야주 의 상태를 이어서 가져온 백야쟝의 의불 독백.. :3 -
461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00:33왜 이러케 다들 슬퍼요? 해피해요 우리!
다들 행복해졌으면 조케써요! -
462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01:12상태가 좋으면.. 질문을 하겠지만... 응 미안해요.. 지금 백야주는 컨디션이 바닥이에요.. :( 신시아주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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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01:20비상식량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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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카멜리아주 (6816979E+5) 2018. 6. 4. 오전 1:01:25않이 백야쟝 왜구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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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02:07마침 스레의 부재가 죄의 값이에오
오르카가 지불해야할 죄의 값은 얼마일까요 - -
466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03:25비상식량은 살아있어오..!!
비상식량: 찍찍끽!(토도도)
백야: (으득으득) -
467 카멜리아주 (6816979E+5) 2018. 6. 4. 오전 1:03:55카멜리아주는 이만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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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05:02많지 않을까 하고....(???)
카멜리아주 잘가요...!! -
469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05:10잘자요.
아 비상식량 살아있군요. 미아네 백야쟝.. -
470 칼리아 - 카운티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1:05:42"........"
생각했을 땐 그야말로 터트려버렸다는 느낌이었다. 그것은 요 근래 쌓인 스트레스가 뭉치고 뭉친 것일까. 그는 손을 올려 자신의 머리를 잡았다. 자신은 무엇을 하는 것인가. 그녀의 말대로였다. 여기서 나올 말은 아니었다. 방금 전까지 자신이 좋을 때로 하라고 말해놓고서 이게 무슨 짓인가 싶었다. 그만큼...이번 전투는 그에게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정신적으로도 뭐로도... 왜 자신은.... 어째서 자신은...이런 생각이 절로 드는 순간이었다. 그것을 파고 들면 결국 그것은 어리광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기에...
"...사과할 것은 사과하도록 하지. 하지만, 신뢰하고 싶다면 나 말고 다른 이를 찾는 것을 추천하지. ...나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신뢰할 수 있는 이가 아니니까. ...나는 경우에 따라선 너희들을 저버리고 도망칠 이다. 네 마음이 어떤 것인지 나는 몰라. ...알 마음도 없고, 알 이유도 없어. 버리지도 않고 이용하지도 않고 조롱하지도 않는다...그런 말은 수도 없이 들었어. ...그렇기에 나는 너를, 아니, 너희들을 신뢰하는데에 있어서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 ......적어도 지금은 아니야."
자신의 소매를 잡는 그녀의 손길을 가볍게 피하며, 그는 고개를 돌리면서 이야기했다.
"...친구도, 우정도, 신뢰도... 나는 겪어본 적이 없어. ......확인을 한다면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 두렵기에, 확인하고 싶지 않아. 텔레포트를 하기 전까진 여기에 있겠지만 텔레포트를 하면 나는 돌아가겠다. 그때까진 마음대로 해. ...내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
이어 그는 팔짱을 끼고 다시 벽에 등을 기댔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입을 다물었다. -
471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06:05잘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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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06:05일상이 흥미진진해보이는데... 으으윽.. 토할 것 같아서 가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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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06:20백야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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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06:36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아니..근데...백야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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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08:11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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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08:5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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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11:00>>458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 괜찮아질거에요 *''* 걱정 고마워요 슈엘주!
그건 오너가 시간이 안 맞아서..(대체) 가 아니고, 캐릭터 시점에서 참전하지 않은 이유를 풀자면 막상 제대로 된 정면돌파의 시작이 닥쳐오니 두려워서가 아닐까 싶네요. 정작 신시아 자신은 자기가 긴장감이랑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조금씩 스트레스 받으면서 있다가 면역력 급감으로 감기 비슷하게 앓게 되거나.. 그래서 참가하지 못 한 것으로 일단 생각해두었어요. 탈영도 하고 프롤로그에서 전투를 잘 치루기도 했지만, 영주랑 싸우는 정도의 일을 한다고 하면 신시아는 두려워할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 각오를 안 한 것도 아니고 왜 어울리지 않게 겁이 많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앞으로 상세히 풀리게 될 과거사에서 확인해주세요 :>!!
(쓰고 나니 횡설수설 쩖) -
478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13:55>>459 으음.. 글쎄요. 딱히 그런 건 없지만 신시아의 기준에서 대하기 편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462 에구. 백야주 푹 쉬어요 8ㅁ8!!!!!!!!!
다들 잘 자요! (갑자기 글 많이 써서 손에서 ㅍ힘풀렷음 -
47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14:29....아니..충분히 무서울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층 닉시들은 말 그대로 맨날 구박만 받았는데...갑자기 그런 이와 싸운다고 하면..역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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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카운티아 - 칼리아 (0817565E+5) 2018. 6. 4. 오전 1:15:47"....."
가면을 쓰자. 그 누구에게도 속내를 들키면 안되니까. 여성은 그렇게 다짐했을텐데 무엇에 자신이 이렇게 휘둘리는지 눈물을 닦고 계산했습니다.
상대가 그 아이와 같은 기사라서? 아니요. 그 답은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정하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날, 아니 모두를 버리고 도망쳐도 좋고. 이용해도 좋아요. 날 욕해도 조롱해도 상관없어요. 당신이 절 신뢰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러면 계속 제가 신뢰해줄게요. 절대로 변하지 않고 일관성있게 당신에게 보여줄테니까.."
여성은 거기서 말을 멈추고는 조금 떨어져서 벽에 몸을 기댔습니다. 아마 텔레포트는 곧일겁니다.
"마법사를 싫어하는 기사님, 그럼에도 마법사는 기사님을 좋아합니다."
여성은 그것을 끝으로 입을 다물고 달을 구경했습니다.
/ 이번걸 막레로해도 좋고, 텔레포트 했다는식으로 막레를 써주셔도 좋아욤 -
481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16:09>>478 확실한 것은 슈엘과 칼리아는 아니란거군..!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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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19:00>>479 그렇죠.. 신시아도 말만 안 하지 그 계층 닉시들이 가지고 있을법한 트라우마도 있고. 그리고 다른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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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0:15뭔가 캐릭터성이 다들 잘 잡혀있어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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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칼리아 - 카운티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1:22:31"...그렇게 해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터다."
자신이 신뢰할 때까지 자신을 신뢰하겠다. 무의미한 감정소비였다. 적어도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일관성 있게 자신에게 보여준다고? 자신이 언제 신뢰를 하게 될 줄 알고... 물론 처음보다는 조금은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0와 1의 차이였다. 물론 그것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역시 타인을 쉽게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자신은.....
"...그럼에도 나는 마법사를 싫어한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바뀌지 않을 무언가겠지. ...동료라면...모르겠지만.."
그녀의 말에 조용히 고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이내 텔레포트가 이뤄졌고, 스팀펑크로 돌아오자 그는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그는 저 멀리 날아갔다. 언제나처럼, 뱅 돌아서 창고로 가기 위해서....
//.....엄...제가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긴 한데...만약 그런 이야기라면 죄송합니다...;w; 사실 슈엘과 칼리아를 떠나서.....엄...(시선회피) 에잇...뭐라고 해야하지..일단 막레 드립니다. 아무튼 칼리아가 평소보다 더 쌀쌀 맞아서 죄송합니다..흑흑....;w; 일상 수고하셨어요! -
485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2:44>>481 아뇨? 현재는 슈엘과 칼리아가 유일합니다*^^* 얘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서커스단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찾기도 어렵고, 이후엔 뭐.. 거의 마음을 열지를 않아서. 그나마 슈엘에게는 마음의 문이 반 넘게 열려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일상 하면서 어떻게 되겠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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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3:24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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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4:17>>483 저는 카운티아도 잘 잡혀있다고 생각하는걸요? :>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488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5:42아, 그러고 보니 앨런도 토끼 때문에 한 1/5 정도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있ㅅ습니다^^(대체) 빨리 일상 돌려서 관계 쌓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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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26:20토끼를.. 데리고가면 문을.. 열 수 있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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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6:32>>485 .....(슈엘과 칼리아를 가만히 본다(머리 쾅쾅)
그리고 카운티아도 상당히 잘 잡혀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마법사지만...뭔가...음...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하지? 자신의 길을 나아가려고 하는 그런 느낌? 그런 느낌이 상당히 인상깊다고 생각해요. -
491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27:57>>489 두 마리면 두 배.. (지나가세요 헛소리입니다)
>>490 (머리 쾅쾅 안대오..)(벽에 쿠션을 깔며) -
49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9:06음...아무튼 독백으로 쓸까 했지만...뭔가 너무 늦어서.... 레스로 쓰자면 지금 칼리아는 오르카를 바라보면서 왜 자신에게는 저렇게 손을 내밀어주고 지켜주려는 이가 없었지...? 이런 느낌으로 생각이 들어서 완전 짜증대폭발한 상태라고 합니다.
네. 걍 징징거리는 거예요. (시선회피) -
493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30:02한번에 다섯마리 데리고가면 친구가 되나오..?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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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30:20>>492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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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31:48앗...천재다...토끼 다섯마리...(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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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33:44>>492 아. 그런 거였군요.. (이해됨) 하긴 과거사 보면(..) 이래서 어릴 때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는 건데. 칼리아 너무 고생만 해서.. (._,) 우리 스레 여러분 행복해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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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35:08>>493 아니 이분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안댑니다 그거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트키가 되어버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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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37:34묘 다음엔 어떤 가문을 상대할까 두근두근해
묘는 어떤 기술을 사용할려나요 -
49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38:33>>496 사실 기사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가 조금 있었다고 합니다. 슈엘과 칼리아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기사밖에는 없겠더라고요. 껍데기를 하면 그냥 무조건 죽이려고 할 테니까...음...(시선회피) 적어도 적당히 조롱거리가 되고 이용만 당하는 기사가 제일 적합하다 싶어서...
그런고로 오르카는 당분간 식사 때 심술 좀 당하도록 합시다.(안됨) -
500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38:50>>498 어...토끼니까 높게 점프를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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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39:31뜬금없지만 설정 풀자면..
공포증의 증상 -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직면할 때, 혹은 그런 상황을 예견할 때 현저하고 지속적이며, 지나치게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경험한다. 청소년 및 성인 환자들은 그들의 두려움이 너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임을 아는 경우도 있다. 공포반응은 공포자극과 가까운 정도, 도피 가능성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공포반응이 심해지면 공황발작을 경험하기도 한다. 공황발작의 주요증상은 ①숨이 가쁘고, ②심장이 마구 뛰고, ③어지러워 졸도할 것 같고, ④식은 땀이 나고, ⑤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⑥토할 것 같고, ⑦전혀 딴 세상에 온 것 같고, ⑧손발은 물론 온몸이 떨리고, ⑨손발이 마비되는 것 같고, ⑩질식할 것 같고, ⑪얼굴이 달아오르며, ⑫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엄습하고, ⑬자제력을 잃어 미칠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신시아는 바늘이란 단어를 말하거나 듣거나 쓰거나 읽는 것에 심한 거부감이 있고 바늘을 보면 일단 공황발작이 시작됩니다. 찔리면 어떻게 될까요. -
50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40:11.....스완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걸까요...그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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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카운티아주 (0817565E+5) 2018. 6. 4. 오전 1:40:21바늘..?
(난초씨를 바라본다 (쉭쉭 -
504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42:48연제향 묘가 마법 사용에 능통하다고 했었는데.. 토끼니까 풀 계열 마법인가..(아님)
>>499 아니 슈엘..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원래 평범하디 펑범한으로 하려고 했는데 보니까 관상용 기하가 -
505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전 1:43:39작전으로는 오르카를 전면에 내세워서 멘탈어택 한다는 작전1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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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44:44악 이런 ㄹ쉬익 으아
>>504 저는 평범하디 평범한으로 하려고 했는데 관상용 기사가 더 고생할 것 같아서(....) 그리고 개연성적으로 보면 기사가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네요. 라고 쓰려고 햇읍니다. -
50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45:26>>505 ......(흐릿) 그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긴 하지만....오히려 이용한다고 화내는 거 아닐까요?
음..아무튼 신시아주는 아직 안 주무시면 일상 괜찮을까요? 슈엘과 돌리고 싶다고 한다면 지금이 좋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칼리아가 보다시피 저런 상태라서 거절하셔도 좋습니다. 애초에 시간도 너무 늦었고... -
508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45:41>>505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앨런주 천재이신가요... 좋아요 초장에 멘탈부터 털어버리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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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48:55>>507 앗, 조아요~ 오늘은 아직 안 졸리고! 선레 다이스 굴릴까요?
으으.. 근데 또 텀이 이틀에 하나 이럴까봐. 안 그러도록 노력해볼게요. -
510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49:34아닛...무리하지 않아도 되는지라.... 선레 다이스는....돌려보죠...! 그냥 일상은 편할때 하면 되는 지라...괜찮아요!
.dice 1 2. = 1
1.슈엘주
2.신시아주 -
511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50:22다갓이 웬일이래..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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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50:57음...음..제가 선레로군요. 지금 상황이라고 한다면...돌아온 슈엘이 아마 아지트로 한동안 안 돌아가고, 카운티아가 준 도시락이나 먹으면서 창고에서 가라앉을 때까지 창고에서 대기타고 있을 것 같은데..만약 슈엘이 아지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정확히는 칼리아지만..아무튼 그렇다고 한다면 창고로 신시아가 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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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신시아주 (8537038E+5) 2018. 6. 4. 오전 1:55:30>>512 신시아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기에 그 어느 곳에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단적으로 앨런과 일상할때도 뜬금없이 숲에서 나오구(..) 원래 그러니 슈엘이 아지트로 안 오면 뭐지 싶어서 조금씩 살펴볼수도 있겠네요. 네, 가능성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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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55:57음...그렇군요. 그럼 그 상황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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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슈엘 크레프트 - 창고 (9920496E+5) 2018. 6. 4. 오전 1:59:40"........."
아지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창고. 그가 이곳을 쓰는 것을 아는 이는 자신과 자신과 협력을 해서 탈영을 한 이 뿐이었다. 가끔 칼리아의 분장을 요구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 창고의 위치는 공유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그는 평소와는 다르게 바로 분장을 풀고 아지트로 돌아가지 않았다. '슈엘'이 아지트에 없으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는 돌아가지 않았다. 나중에 돌아간 후에 잠시 산책을 하고 왔다고 적당히 둘러대면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하기 그지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그는 창고에 있는 나무 상자 위에 앉아서는 받았던 도시락을 천천히 먹었다. 맛은 좋네.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말이 심했을지도 몰라. 하지만...그럼에도... 그런 생각이 들어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것도 저것도 전부 오르카 때문이야. 그렇게 책임을 돌리며, 내일은 생선꽁치를 살짝 태워서 접시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도시락을 옆에 두었다.
".....짜증나네.."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한 그 순간...그는 등불을 꺼뜨렸다. 그저 어둠 속에서 조용히 있기 위해서... -
516 신시아 - 슈엘 (8537038E+5) 2018. 6. 4. 오전 2:25:27머리가 아팠다. 조금씩 기침이 나온다. 대체 얼마만에 병에 걸린 거지? 상처가 곪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피부가 찢기고 쓸리는 일이라면 몹시 잦았을뿐더러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끉이지 않고 있어온 일이었지만 그런 중에도 흔한 감기 한 번 걸리기는 그토록 어려웠었다.
그래서 면역력 하나는 자신할 수 있다고 뻐기기도 했었는데, 참. 이게 뭐람. 다들 나가 싸웠는데 혼자 한심하게.
언제나처럼 아픈 티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몸은 정직해서 뜨끈한 이마와 새어나오는 기침 소리마저 숨길 수는 없었더랬지. 어쩌다보니 종일 누워만 있게 되어,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이따금 눈가에 눈물을 묻혔다. 눈을 떠 보니 이미 사람들은 돌아와있고 시간은 늦었더라. 신시아는 이불을 머리부터 두르고 돌아온 사람들을 곁눈으로 훑었다. 다친 사람도 있고, 그리고.. 다들 지쳐 보이는 걸.
" ..... "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아지트를 감돌았지만 신시아로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턱이 없지. 아니, 혹은 우연찮게 알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에 신시아는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아지트를 나섰다. 여전히 이불을 뒤집어썼지만 한 손에는 등을 든 채로, 아지트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을 찾으러 걸음을 옮겼다.
***
" ...뭐, 그래. 역시 여기밖에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 "
인기척이 느껴진다. 등의 손잡이를 팔목에 걸고 뻐근한 뒷목을 주무른다. 신시아는 똑똑, 문을 살짝 두드린 후 팔꿈치로 문을 살짝 밀었다. 문은 열려 있었나? 엷은 기침 소리가 조용히 흩어졌다. 콜록. -
517 슈엘 - 신시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2:30:31".....?"
어둠 속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을 정리하는 도중이었다.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렸다. 그에 그는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것은 반사적인 움직임이었다. 누구지? 일단 어둠 속이니까 쉽게 자신의 모습이 보이진 않을리라. 옆에 있는 물에 흠뻑 젖어 새 것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 음성변조기를 챙기고 그는 문을 바라보았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밖의 빛이 안으로 세여들어왔다. 하지만 이내, 기침 소리가 조용히 들려왔고 그는 그 기침소리로 상대가 누구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감기면 아지트에서 쉬면 될 것을 왜 여기로 왔어?"
이내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등을 들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간 후에, 그녀의 앞에 바로 멈춰선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고, 손에 낀 하얀색 장갑을 쭈욱 올리면서 이야기했다.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나에게? 아지트에서 일이 있다던가?"
그 목소리는 평소의 웃는 목소리와는 다르게 낮게 깔려있는 그런 목소리였다. -
518 신시아 - 슈엘 (8537038E+5) 2018. 6. 4. 오전 2:58:10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이 쪽도 썩 괜찮아 보이지는 않네. 하기사 다녀온 사람들 전원이 분위기가 좋지 못한데 당신이라고 크게 다를 바가 있겠어. 신시아는 한숨을 쉬며 버릇처럼 장갑을 끌어올리는 당신의 손을 잠시 바라보다가 싱긋 미소를 지었다. 미소는 때와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분위기를 완화시키기에 가장 좋은 수단이었고, 신시아는 그렇게 배워왔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은 별 소용이 없을지도 모르겠네. 낮게 깔린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그럼에도 웃는 얼굴은 잊지 않은 채 신시아는 입을 연다.
" 남들은 다 돌아왔는데, 정작 '맨날 아지트에 있던 사람'이 안 보이니 찾으러 왔지. 별 일은 없어, 볼 일도 일단은 그게 다고. 나 좀 들어가도 되지? "
그리 말하곤 등을 들지 않은 손에 살짝 힘을 실어 당신을 옆으로 조금 밀어낸 신시아는 창고 안에 발을 들여놓은 후 제가 가져온 등을 바닥에 놓는다. 어두운 창고 안이 조금이나마 밝아지자, 신시아는 머리에서 이불을 끌어내려 어깨까지만을 감싼 후 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공기 중에 음식 냄새가 감돈다. 풀린 금발은 그저 헝클어져있었다.
" 어두침침하게 불은 다 꺼 두고 말야. 가서 무슨 일 있었어? 다들 큰 일이 있었던 것처럼 굴고 너도 상태가 영 아닌데, 난 이유를 모르니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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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슈엘 - 신시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3:04:20"......"
안 보이니 찾으러 왔다. 평소라면 그 말을 그냥 그대로 들었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말을 그대로 굳이 듣기가 매우 힘들었다. 물론 그녀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알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오늘 있었던 일은 조금 쓰린 느낌이었다. 아니, 그것은 어리광에 지나지 않은 것일까. 평소라면 이런 어리광은 전혀 부리지 않았겠지만...지금은 영, 좋지 않은 느낌이었다.
들어가도 되냐는 말에 그냥 무작정 들어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고, 일단 문을 닫았다. 누군가가 보기라도 하면 큰일이었다. 이 장소가 많이 알려져서 좋을 것은 없었으니까. 그녀가 가지고 온 등불로 어둠이 밝혀졌고, 그녀가 바닥에 풀썩 주저앉는 것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나무 상자 많잖아. 그곳에 앉아. 바닥에 앉지 마. 감기 더 심해진다. 그러다가.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순 없지만 말이지."
이어 그는 적당히 근처에 있는 나무 상자에 걸터앉았다.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그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천장을 바라보면서 잠시 길게 이어진 침묵을 깨고 이야기했다.
"오르카와 싸웠고, 오르카를 아군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어. 듣자하니, 노예 출신이고, 여황에게 붙잡혀서 이것저것 이용당하고, 닉시를 해친 것도 조종당해서, 지배당해서인 모양이고 뭔가 약점도 잡힌 것 같고... 자연스럽게 다들 살려주고 끌어들이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말이지. 다들 지쳤을 거야. 힘든 싸움이었으니까."
오늘 있었던 싸움을 거론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또 다시 짧은 침묵을 유지하다가 고개를 내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있잖아. 신시아. 신뢰라는 것은 뭐라고 생각해? 아니, 그 이전에...친구라는 것은 뭐일까? 우리들은 친구일까?" -
520 신시아 - 슈엘 (8537038E+5) 2018. 6. 4. 오전 3:34:05나무 상자에 앉으라는 말을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장난으로 고집을 부릴 수는 있었지만, 눈치가 없는 것도 아닌데 이 분위기 속에서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물론 그럴 기운도 없었고. 해서 신시아는 바닥에 닿고도 남는 이불을 질질 끌며 나무 상자에 걸터앉았다. 날개가 눌리는 기분이었지만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침묵이 깨지고, 그 뒤를 잇는 소식은 상당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 ....오르카가.. 노예 출신에.. 이용, 조종.. 그보다, 아군이 되었다고? "
다시 침묵. 신시아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놓기를 반복한다.
" ....딱한 사정이네. "
어찌 들어도 영혼이 깃든 목소리가 아니었다. 저도 모르게 살짝 처진 고개가 들린 것은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고 나서부터였다. 당신을 가만히 마주 응시하던 신시아는 글쎄, 하고 운을 뗐다.
" 신뢰라, 어려운 질문이네. 그러게.. 신뢰가 뭘까? 무언가를 믿는 것? 잘 모르겠는걸, 뭘 완전히 믿어 본 적이 너무 오래되어서. "
머쓱한 웃음이 한 차례 지나간다. 잔기침이 잠시 흐름을 끉고, 신시아는 목을 가다듬은 후 말을 이었다.
" 음.. 그리고 친구, 친구는 말 그대로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이지. 겉으로만 그렇든 속으로도 그렇든, 보통 보이기에 친근해보이면 친구라고들 하더라. 그리고.. 우리들 누구? 너랑 날 포함한 레지스탕스들? 아니면 너랑 나? 후자라면 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전자는 잘 모르겠네. 당장은 말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 한 사람이 많고, 친밀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거야. 그런데 갑자기 이런 건 왜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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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슈엘 - 신시아 (9920496E+5) 2018. 6. 4. 오전 3:50:02"여기서 다른 이를 거론할 이유가 없잖아. 너와 나. 두 사람이지. 아무튼, 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거지?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이라."
그녀가 말하는 친구에 대해서 그는 잠시 생각했다. 최근 여러모로 친구가 되자고 하는 이가 있어서일까. 역시 이쪽 관련으로도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자신이 이 아지트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라고 한다면 눈앞의 그녀를 들 수 있었다. 일단 '칼리아'도 알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장을 요청하기도 한다. 아예 믿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런 부탁은 할 수 없었다. 같이 탈영을 했기에, 그 고생을 했기에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존재였다. 만약 배신을 한다고 한다면 탈영하는 순간에 자신을 팔아넘겼을테니까.
"최근 아지트 내에서 친구가 되자고 하는 이들이 말아서 말이야. 칼리아에게. 친구가 뭔지 나는 잘 모르거든. 기사로서 살면서 누군가와 친하게 지낸 적도 없고, 조롱과 놀림거리, 혹은 이용당하는 것의 연속이니까. 친밀하게 지내는 이가 친구라고 한다면 너와 난 그 친구라고 칭할 수 있는 사이일까? 하하하. 잘 모르겠네. 친구라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무언가라고 하지만... 나는..."
잠시 입을 다물고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축 쳐진 날개를 접어 등에 찰싹 붙이며 그는 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정리했다.
"확실히 너는 믿을 수 있어. 같이 탈영을 했을 때 너는 날 팔아넘기고, 무사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같이 탈영했으니까. ...그러기에 칼리아도 알릴 수 있었고, 칼리아로 분해달라는 부탁을 할 수도 있고 나도 널 도와주지만..이것은 협력관계와는 다른 걸까? 우리 둘은 협력을 했기에 탈영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협력해서 서로 돕는 느낌인데 그것과 이건 다른 것일까?"
그런 말을 하며 그는 눈을 감았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고 말을 끊었다가 다시 조용히 이었다.
"이상한 말을 해서 미안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그저, 오늘은 조금 생각이 많아졌을 뿐이야. 신경 쓰지 마."
//어느새 4시가 코앞인데..신시아주...안 주무셔도 되나요..? 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은데... -
52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4:00:22사실...슈엘주가...더 버틸 수가 없다고 합니다..(털썩) 일상...킵하도록 하고...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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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신시아 - 슈엘 (8537038E+5) 2018. 6. 4. 오전 4:01:03졸았다.. 네, 킵해요! 슈엘주도 어서 주무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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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709998E+5) 2018. 6. 4. 오전 8:27:51너는 옷에서 물기를 걷어냈다, 그래도 입기엔 여전히 축축했기에 너는 네 머리와 몸의 물기를 닦아낸 뒤에 보송보송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잘 마른 옷의 감촉은 썩 기분이 좋다, 너는 오늘 있었던 일을 잠시 돌아보았다, 잘못한 것이 있는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되었을까.
너는 잠깐 동안의 자기점검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레지스탕스의 주둔지를 거닐었다.
활에 먹인 아교가 풀려 활이 못 쓰게 되었다, 아무래도 수리를 해야만 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걷던 네 감각에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진다.
" 무얼 하고 계십니까? 소저. "
너는 그 기척이 카멜리아임을 알아채고 선뜻 그녀에게 다가가 묻는다.
//답레와 함께 갱신을. -
525 범고래의 이야기 (1261303E+5) 2018. 6. 4. 오전 9:18:33오르카는 스팀펑크 영지 부근의 호숫가에서 가만히 물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투명한 물에 비춰지는 자신은 무엇이었나요. 이젠 영주조차 아니게 된 자신은 탈출한 노예였던가요. 오르카는 두 눈을 감았습니다. 과거를 떠올리니 꽤 고통스럽기 때문이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누구인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주 어릴 적, 묘 영지의 길거리에 떠돌던 아이는 구걸을 하지 않았습니다. 닉시들에게 구걸이란 것은 존재할리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마법을 써서 귀족 가문의 시동처럼 보이게 하고 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곤 하였으니. 그러나 제 자신을 수상쩍게 여기고 뒤를 쫓던 노예상에게 잡혔더랍니다. 노예상은 자신이 그리도 희귀한 역안임을 알아채곤 비싼 값을 받아내기 위해 제 배에 낙인을 찍었더랍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을까요. 모진 매질과 함께 상품에 흠집이 나면 안된다는 모순이 겹쳐졌습니다. 지긋지긋한 생활에 이골이 나 탈출을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물을 다룰 수 있었고, 그 능력을 여기서 사용할줄은 몰랐으니.
그러나 탈출한 직후. 제 자신을 기다리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희고 긴 머리의 끝은 옥빛이요, 맑은 눈은 취람빛이니. 사랑스럽고 뒤를 돌면 떠올라 끝없이 갈망할법한 아름다운 소녀였습니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힘을 가지고 있구나. 거기다 마법까지 능통하고 귀족을 흉내낼줄 알며 아름답기까지. 네가 노예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
현재의 여황은 오르카에게 손을 내어주었더랍니다. 오르카는 겁에 질렸고, 여황은 고개를 내젓고 그의 손을 덥썩 쥐었습니다.
"나는 여황 자리에 앉을거야.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의 오라버니를 황제 자리에 앉히려고 하는 것 같아. 내가 여황이 되도록 도와준다면, 나는 그것보다 더욱 기쁜 일은 없을텐데.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닉스의 백성들은 나고 자랄때부터 첫 운만 떼어도 달달 외울 정도로 교육을 받고 살지요. 황가를 위하여. 라고 말입니다. 오르카는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아, 마침 너는 수인형 닉시인 것 같아니 내가 너를 동물 가문의 가주 자리로 올려주도록 할게. 지금부터 네가 할 일은 아주 간단해. 귀족의 모습을 가진 너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 오라버니를 따르다가 기회가 되면 죽여버려."
그 목소리가 어찌나 달콤했던지. 오르카는 고개를 끄덕이고 여황의 손에 이끌려 황궁에 가게 되었습니다. 황실의 시동들에 의해 몸 단장을 할 때, 그들은 오르카의 낙인을 보고 비웃었지요. 여황은 준비를 끝낸 오르카에게 속삭였습니다.
"닉스의 귀족들은 아랫것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아. 오로지 허례허식과 유흥에 취하면 될 뿐이지. 그리고 나는 너를 처형인의 자리에 올릴거야. 네가 그럴 자질이 있는지 여기서 확인해보자. 만약 네가 자질이 없다면...나는 너에게 실망할거야. 그리고 슬퍼할거란다. 이 황궁 안에서."
오르카는 눈치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황궁 안에서 황녀가 운다면 분명 고문을 당하다 끝내 죽고 말겠지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이런 능력을 가졌던 것인가요. 오르카는 떨리는 손을 시동들을 향해 뻗었습니다. 죽고싶지 않았지요. 그렇지만 저들도 죽고싶진 않을겁니다. 고민하던 오르카를 바라보던 여황은 나지막히 속삭였습니다.
저것들은 몰락한 귀족이고, 네가 노예임을 알고 있단다.
그 순간 시동들이 옷자락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대리석으로 만든 방 안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오르카는 숨을 헐떡이며 여황을 바라보았습니다.
"넌 정말 좋은 아이구나. 너무 행복해. 그러고보니 네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네...만약 없다면 어마마마가 지어주실거야. 있어도 짓겠지만."
그리고 받은 이름은 아이르 오르카. 오르카는 동물 가문의 일원이 되었고, 최초의 범고래가 되었더라지요. 그 작은 체구로 동물 가주들을 직접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젊었던 레오네는 이 작은 아이가 처형인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고, 무연은 가만히 오르카를 바라보다 그의 눈을 마주하곤 옅게 웃었습니다. 아시녹스는 휴대용 게임기를 가지고 놀다 레오네의 시선에 마지못해 관심을 가졌고..
연제향을 마주친 오르카는 그녀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도, 그녀의 영지 출신의 노예였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연제향이 그것을 알고있다는 사실에 더욱이 피한 것 같았더랍니다. 연제향이 어느 날 말했지요.
당신은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 노예 출신이란 이름표를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그저 정신을 일에 집중했습니다. 혼란스러웠지요.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고, 끝내 여황의 오라버니.
파이퍼의 형을 제 손으로 죽이고야 말았습니다.
여황은 그 순간 자신에게 기뻐하며 이젠 자유로운 영주로 생활하라며 자신을 놓아주었습니다. 오르카는 첫째 황자가 죽었다는 사실에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모든것을 지켜보고 눈을 빛내던 파이퍼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에 절망하였지요. 자유따윈 없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그러나 파이퍼는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정에 휘둘리는 범고래는 그렇게도 멍청하였더랍니다.
이후엔 모두가 알다시피 파이퍼와 연제향, 그리고 자신이 함께 다니게 되었지요. 그가 명령하기도 전에 자발적으로 죽였습니다. 피를 뿌리고 다닌것도 자발적이었고, 그는..아니야, 이건 내 기억이 아닙니다.
모든게 내 기억이 아닐겁니다.
오르카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자리에 옹송그리고 앉아 몸을 떨었습니다. 연제향을 연모하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황자를 왜 따랐는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금의 자신은 누구이고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그 상황에서.
"오르카."
당신은 여황처럼 나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잠시 저와 대화를 하지 않겠습니까?"
아아, 잔인한 운명같으니. -
526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전 9:30:01다행히 손상이 그리 심하지는 않아 여기 있는 부품들로 고칠 수 있을 것 같았다. 카멜리아는 물을 먹어 녹이 슨 부품들을 새 부품들로 교체하고 있었다. 하필 물에 취약한 총에 바닷물이 들어가다니... 그래도 오늘은 즐거웠으니 되었다. 정말? 정말로 즐거웠나?
"해련? 해련도 무기가 고장났사와요?"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해련이 있었다. 카멜리아는 꾸벅 해련에게 목례를 해보였다. 무얼 하고 있냐는 질문에 개틀링 건을 가리킨다. 그것은 분해된 채로 있었다. 주변에 물기를 흠뻑 머금은 장비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소녀는 개틀링 건을 수리하고 있었사와요."
카멜리아가 말했다. -
527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4830727E+5) 2018. 6. 4. 오전 10:03:34무기?
아아, 그제야 너는 그녀가 들고 다니던 개틀링건이 분해되어 있는 것을 알아챘다, 섬세한 장비였었지.
섬세한 탓에 물을 머금는다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겠구나, 물을 머금도록 제작된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럴 것이다.
너는 그녀가 묻는 말에 고갤 가볍게 끄덕이며 이음매가 느슨해진 각궁을 꺼내 보였다.
" 예, 습기를 먹어 활이 약해졌습니다, 이대로라면 시위를 몇 번 튕기기도 전에 망가지겠지요, 시위가 이미 느슨해지기도 했고. "
일단은 말려야 하고, 벌어진 틈을 메워야 한다.
너는 그렇게 말하며 활에서 배어나오는 습기를 거듭 훔쳐낸다.
" 망가지게 되면 수리하는 것만도 큰 일이겠군요. "
너는 그렇게 이야기하더니 잠시 침묵했다.
" 도울 만한 것은 없습니까? " -
528 카멜리아-해련 (039382E+57) 2018. 6. 4. 오전 10:22:21"저런. 오르카와의 싸움에서 무기가 망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닌 것 같사와요."
카멜리아는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오르카와의 싸움은 즐거웠지만 그로인한 피해 여파가 장난이 아니었다. 카멜리아는 개틀링 건에서 고장이 난 부품들을 빼내었다. 습기를 머금은 그것은 이미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
"그렇사와요. 수리하는 것 또한 큰 일이와요."
다행히도 지금은 여기 있는 부품들로 어느정도 고칠 수 있겠다만 나중에 부품들이 다 떨어지면... 그녀는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부품은 어디서 조달한담...
"어머. 마음만으로도 고맙사와요. 하지만 이 정도 일은 소녀 혼자서도 거뜬하와요."
물론 말과는 다르게 개틀링 건은 수리하기가 까다로워 혼자서 하면 날밤을 꼬박 지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멜리아는 혼자서 할 수 있다며 꾸역꾸역 수리를 진행했다. -
529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4830727E+5) 2018. 6. 4. 오전 10:28:54" 무기만 망가지고 끝났으니 다행이지요. "
너는 웃으며 대꾸한다.
목숨과 무기 둘 중 하나가 망가져야 한다면 무기가 망가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무기는 다시 만들면 된다, 그러나 목숨은.
" 저는 기계에 대해 썩 잘 알지 못해 큰 도움은 못 되겠지요, 지시하는 대로라면 잘 해낼 자신은 있습니다만... "
너는 수리 작업이 얼마나 걸릴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도 그럴 것이 개틀링 건이라는 저 무기는 네게 익숙하지 않았다.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더 크게 망가트릴지도 모른다, 너는 그녀의 말을 기다린다. -
530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0:30:00잠애서 깨어보니... 오르... 오르카아으우우우아아ㅏ8ㅁ8..!!!!!!(우름)
-
531 해련 ◆JAJ1SR6rm. (4830727E+5) 2018. 6. 4. 오전 10:32:56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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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카멜리아-해련 (039382E+57) 2018. 6. 4. 오전 10:34:02"으음... 하긴 아무도 죽지 않고 끝났으니 이번 일은 제법 평화롭사와요."
카멜리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혁명이라 함은 자고로 죽는 사람도 나올 법한데 이번에는 아무도ㅡ심지어 아이르 오르카도ㅡ죽지 않았으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카멜리아는 문득 손짓을 멈추고 눈을 깜박였다. 이게 과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리라.
"으음... 그렇다면 저기 있는 부품을 이리로 좀 가져와주셔요."
카멜리아가 저쪽 끝에 놓여진 부품 더미를 가리키며 말했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수리는 쉽게 끝날 것이다. 그녀의 입가가 팽팽하게 당겨졌다. 웃음이었다. -
533 카멜리아-해련 (039382E+57) 2018. 6. 4. 오전 10:43:44백야주 어서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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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3831997E+5) 2018. 6. 4. 오전 10:56:06" 그렇지요. "
엄밀히 보면 죽지 않은 것은 아군 뿐이다.
오르카의 명령이었는지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닉스의 기사들 여럿이 죽었으며, 그 기사들을 조종하던 마법사 역시 죽었다.
너는 조금 쓴 듯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가 네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 알겠습니다. "
넌 바로 부품 더미로 다가가 들 수 있는 만큼 들고 그녀에게 돌아갔다. -
535 카멜리아-해련 (9582504E+5) 2018. 6. 4. 오전 11:00:03해련주 저 수업 들어가봐야 해서 끝나고 이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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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전 11:05:06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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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1:34:50슈엘주가 갱신합니다...!! 위를 보니 오르카 독백이 보이는군요..세상에...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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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12:37:09백야주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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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2:37:36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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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2:41:3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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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2:41:56어서오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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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12:46:08앨런주 어서와요!!
저어는 뭔가 일정이 생긴 게 많아서 점심 먹을 겸 다이어리 정리할 겸 다녀올개요!! -
54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2:46:59뭔가..어어....바빠보이네요..! 힘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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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카멜리아-해련 (8786938E+5) 2018. 6. 4. 오후 1:06:40엄밀히 말하자면 죽은 사람이 없는 건 아니었다. 오르카의 수하 중 몇 사람이 죽었다. 그러나 카멜리아는 그런 걸 신경 쓸 이가 아니었다. 그런 거 하나하나에 죄책감 가지면 나중엔 저가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그자들이 먼저 이쪽을 죽이려 하였다. 만약 알량한 도덕심 때문에 우물쭈물 댄다면 죽는 것은 카멜리아였을 터였다.
"고맙사와요. 바쁘실 터인데도 이렇게 도와주시다니..."
카멜리아는 부품을 받아들고 감사 인사를 하였다. 그녀는 부품을 알맞은 곳에 배치하고 다른 곳도 살펴보았다. 아직도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카멜리아가 한숨을 쉰다. 하필이면 수중전이라니... 아이르 오르카가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해련은 이 싸움을 통해 느낀 점이 있사와요?"
문득 그녀가 물었다. 마치 '오늘 점심은 샌드위치와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평탄한 어조였다. -
545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1:20:16그래도 이 정도면 아직은 평화로운 것이겠지.
피가 있어야만 혁명인 것은 아니다, 다만 혁명에는 피가 있어야 할 지도 모른다.
너는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그녀에게 웃으며 그리 바쁘지는 않다고 덧붙인다.
" 느낀 점이라... "
너는 이 싸움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오르카의 몸에 선명히 남은 낙인을 보면서, 결국엔 스스로를 놓아 개처럼 행동하는 그를 보면서.
너는 무엇을 느꼈을까.
" 불합리...겠지요, 역시 직접 보는 것은 그 무게가 달랐습니다. "
한 도시의 영주, 동물가문의 수장조차 황족의 노리개일 뿐인 사회, 노예에서 한 가문의 시조가 되었으나 바뀐 것은 없는.
노예로서 살아오며 얻은 상처를 또 다른 이의 상처에서 나온 피로 씻어내는 삶, 근본부터 틀린 삶.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 동물가문의 가주마저 저럴진대, 조금이라도 깨달음을 얻은 이들은 어떨지 상상도 가지 않는군요. "
아마 전부 죽어 없어졌거나ㅡ
망명했거나.
혁명에 가담하겠지. -
546 카멜리아-해련 (8786938E+5) 2018. 6. 4. 오후 1:31:23카멜리아는 열심히 개틀링 건을 수리하며 그의 말을 듣는다. 동물 가문의 가주마저 여황의 노리개였는데 다른 이들은 어떨런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플로인의 시점으로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갈 터였다. 그녀가 조용히 눈을 감는다. 어린 시절, 껍데기라는 이유로 받았던 박해가 스쳐지나간다. 그것들은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들었고 자신은... 자신은...
"더 심한 사례도 무궁무진하와요. 이를테면 껍데기라거나..."
마력 인자가 없다는 이유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무수히 많이 맞고 무수히 많은 고문을 당했었다. 카멜리아가 내리감은 눈을 다시 떴다. 그녀의 손이 다시 바삐 움직인다. 과거에 매몰되면 아니된다. 그것은 카멜리아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었다.
"조금이라도 깨달음을 얻은 자들은 이 나라에서 벗어났거나 죽음을 맞이했사와요. 불행한 일이어요."
아마 저 자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최후가 어찌 되었는지. 여황의 눈 밖에 난 자들은 어떤 방법을 써도 원래 속했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그렇다면 자신은? 속할 테두리가 있었나? 처음부터 버려질 운명이 아니었던가. -
547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1:43:27" 껍데기.. "
분명 에벨레이나 공도 껍데기였다고 들었다.
마력 인자..
...어째서 혁명군의 일부 사람들만 영지에 침투했을 때 변장을 했는가.
너는 그제야 조금 깨달았다, 껍데기란 그런 것이었구나.
네 앞에 있는 저 여성도 아마.
" 껍데기를 혐오하는 이유라면, 아마 두려워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
닉스가 자랑하는 환각 마법과 정신 지배 마법에서 자유로운 이들.
만약 그들이 닉스의 사회에 순응하지 않고 모여 불만을 표출한다면, 전복까지는 아니더라도 닉스는 크게 흔들릴 것이 뻔했다.
그래서 여황의 총애하는 가주들은 정신 마법 외의 힘을 가진 것인가.
그럴 지도 모르겠다.
" 닉시들 대부분은 플로의 마법을 깔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어느 정도는 배워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
껍데기조차도.
" 그래서 더욱 두려운 것입니다, 망명도 용납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겠지요, 껍데기가 플로의 힘을 배운다면. "
그들은 껍데기 앞에서 아무 것도..
" 내세울 것이 없어질 테니까요. " -
548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1:53:09
-
54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55:44어서 오세요! 백야주!!
-
550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1:59:07백야주 어서오세요.
-
551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2:07:17모두 반가워오!
일상.. 구하고 싶은데 다 돌리시는 중... 같...(흐릿) -
55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2:10:10아닛..일상.... 저는 조금 있다가 외출하고 올 거라서.....;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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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2:11:03저도 지금은 일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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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2:21:27재갱신 몸이 골골거리네요
-
55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2:22:22어서 오세요! 앨런주! 슈엘주는 잠시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
556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2:28:02다녀와요!
-
557 카멜리아-해련 (8786938E+5) 2018. 6. 4. 오후 3:10:20두려워서 혐오한다고? 카멜리아의 눈이 번쩍 뜨였다. 푸른 눈은 이미 흔들리고 있었다. 카멜리아의 손이 멈췄다. 소녀는 이해하지 못했다. 두려움이었나? 그래서 내가 당한 일도 두려움에서 기인되었던 건가? 머릿속이 혼란했다. 카멜리아가 해련 쪽을 돌아본다.
"두려움이요?"
확실히 그 말이 맞긴 맞았다. 껍데기는 정신조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법 인자조차 없는 그들을 향한 유일한 축복이라고 볼 수 있겠다. 텅그렁 소리를 내며 카멜리아의 손에 든 부품이 떨어져내렸다. 껍데기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었나? 그녀는 알지 못했다. 속이 울렁거렸다.
"확실히... 그렇군요... 두려워서 그런 거였다."
카멜리아는 해련의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했다. 두려워서 태어나자마자 죽이고, 멸시하고, 지하에 감금한 상태로 살아왔나. 카멜리아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두 손이 와들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러면 플로의 마법을 배운 껍데기는, 더 이상 멸시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여인이 물었다. 목소리가 마치 물에 젖은 솜과 같았다. -
558 Rose ◆AqXmlOYXRM (975652E+52) 2018. 6. 4. 오후 3:36:02.dice 1
1. 레오네의 정보
2. 아시녹스의 정보
3. 스완의 정보
4. 무연의 정보
5. 피코크의 ????
6. 유란의 정보
7. 루치페르의 정보 -
559 Rose ◆AqXmlOYXRM (7465323E+5) 2018. 6. 4. 오후 3:36:35꺄아아악 다이스가 ㅠㅠㅠㅠ
.dice 1 7. = 6 -
560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3:45:11유란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는구나!
-
561 Rose ◆AqXmlOYXRM (4537617E+5) 2018. 6. 4. 오후 3:46:20유란의 정보.....
* 유란의 나이는 굉장히 많습니다.
* 유란은 낙월의 사군자중 난에 해당하며 매,국,죽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왜 아버지냐 불리냐면 그가 창조자에게 간청하여 생명을 불어넣었기 때문입니다.
* 난초 화인, 혹은 난초 그 자체입니다. 근처에 있으면 난초의 향이 나고, 그의 그림자는 난초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면 쌩쌩해집니다.
ㄴ 소금물을 먹이면 난초에게 지금 뭘 먹이냐고 빡쳐합니다.
ㄴ 그래서 오르카에게 그런 협상을 했을지도..모릅니다.
* 유란은 [스포일러]입니다.
* 후각이 유달리 좋으며, 그에 비해 미각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 야매의사 아니애오...협상때만 야매모습 보이지..(그거나그거나)
* 파이아이, 오드아이 입니다. 눈동자에 가로로 긴 줄이 그어져있고 그 경계선에서 눈 색이 다릅니다. -
562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3:50:50실수로 멍 때리면서 치다가 캡틴을
어서와요 다이스라고 할 뻔 했다-
어서와요 까쁘딴! -
563 Dice ◆AqXmlOYXRM (6441227E+5) 2018. 6. 4. 오후 3:52:12반갑습니다!
-
564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3:53:15어라??
다이스가 되어버렸 -
이 참에 질문!
어째서 레스주들 공격 다이스가 절망적인가요!! -
56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3:54:46슈엘주가 갱신합.....(오자마자 팩폭 맞음(사르륵)
-
566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3:55:19어라 슈엘주??!
-
567 Dice ◆AqXmlOYXRM (1186017E+5) 2018. 6. 4. 오후 3:56:33>>564 어...저도 모르겠습니다.
.dice 30 100. = 39 -
568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3:57:29그럼 다갓! 앨런의 지금과 미래에 대해서 점 쳐주세요 (???)
-
569 카멜리아-해련 (8786938E+5) 2018. 6. 4. 오후 3:59:53.dice 30 100. = 45
-
570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4:03:47
-
571 카멜리아-해련 (8786938E+5) 2018. 6. 4. 오후 4:04:53허억 백야 진짜 예쁘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여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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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4:07:21어서 오세요! 백야주! 우와.....백야..정말 예쁘게 잘 나왔네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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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4:08:10모두 감사합니다:3 예쁘게 나와서 다행이애오:3 잘 안나와서 컴퓨터로 앱플레이어 켜서 하는 방법을 택했지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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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카멜리아-해련 (8786938E+5) 2018. 6. 4. 오후 4:10:02컴퓨터로도 할 수 있었어요?! 전 몰라서 폰으로 했었는뎅.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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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백야주 (6553767E+5) 2018. 6. 4. 오후 4:59:31밖에서 갱신입니다!:D
>>574 저어는 미뮤앱플레이어 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어요 모바일 게임을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3 -
576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5:03: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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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5:06:40혹시 캡틴 저 일상 가능한가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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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백야주 (6553767E+5) 2018. 6. 4. 오후 5:11:26카엘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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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카멜리아-해련 (3279109E+5) 2018. 6. 4. 오후 5:15:32갱신합니다(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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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5:18:20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카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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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5:53:37호오오... 유란에게 소금물은 안되는구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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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5:53:51어서 오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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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카멜리아-해련 (4791901E+5) 2018. 6. 4. 오후 5:58:286제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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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6:03:52앗 둘 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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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6:05:35모두 어서오세요!! 집갱입니다!
그리고 유란에게 소금물은 안되면... 어.. 홍차는 되나요!
백야:(홍차가 든 찻잔을 보여준다)(빵ㅡ긋)(???? -
586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06:26어제부터 왜 이렇게 다들 캡틴과의 일상을 노리는거죠??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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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07:08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어... 캡틴과의 일상을 노리는 이는 카엘라주밖에는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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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08:49>>587
왜냐면- 앨런주도 노리고 있거든요!
새로운 협상가 멋있지 않나요?? (양심x) -
589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6:09:04혹시 있다가 8시쯤에 6제랑 돌릴 사람 있어? 지금은 밥먹어서 무리지만 그때라면 손이 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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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6:09:40슬슬 손이 비기 때문에... 캐릭터 질문을 해볼꽈요!(????
1. 보통 휴일에는 무엇을 하나요?
2. 쉴 때 방을 어떻게 쓰고 있나요?
3. 캐릭터에게서 나는 향기는?
4. 환상의 나라(???)에 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5. 장을 볼 땐 어떻게 하나요?
백야주의 질문공세 입니다!!(??????? -
591 Dice ◆AqXmlOYXRM (3711262E+5) 2018. 6. 4. 오후 6:10:51집에 곧 가니 그때 합시다. 짧고 굵게 팍팍 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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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6:11:18백야주가 손이 비니까 이따가 돌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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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12:29>>590
1. 술을 마시거나 단련! 아니면 무기손질!
2. 잠을 잡니다! 가끔 일기를 쓰죠!
3. 철!
4. ???? ???? ??? 어.. 사진을 찍는다?
5. 품질을 따지다가 흥미로운 물건을 발견하면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립니다! (앨런 : 이런 - 이렇게 좋은 양주가 오늘만 반 값..) -
594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12:57>>591
다이ㅣㅣㅣㅣㅣ스ㅡㅡㅡㅡㅡㅡㅡㅡ -! -
59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15:10>>588 아닛...? 앨런주. 새로운 협상가인 그 분과 일상을 원하는 건가요...?!
>>589 어...일단 백야주가 콕콕 찌른 모양이네요...! -
596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15:11블라디미르 앨런 의 연성 문장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너와 나의 관계에 마침표가 찍힐리 없었겠지.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아... -
597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16:25>>595 새로운 협상가가 파견단에 들어왔다는건 자의로 온게 아니라면 누군가가 보내준거겠죠?
앨런주는 왜 파견단에 들어온 것 인지. 플로의 상황은 어떤지 여러가지 물어보고 싶어요! -
598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6:16:30네가 한 말이 그녀에게 어떤 영향을 준 것일까, 너는 그녀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부분에서 혼란스러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알 수 있었다, 그녀가 껍데기가 맞다면.
"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그녀의 두 손이 덜덜 떨린다, 그리고 그녀가 묻는 말은.
-그러면 플로의 마법을 배운 껍데기는, 더 이상 멸시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기를 머금은 듯한 그 목소리에 너는 잠시 침묵했다.
마법을 배운다고 해도 닉스의 인간들이 껍데기를 멸시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저 공포가 확실해지는 것을 느낄 뿐.
...공포가 멸시의 감정을 잡아먹을까?
" ...아니오, 여전히 그들은 껍데기를 멸시하려고 할 것입니다, 안간힘을 쓰겠지요. "
그러나...
" 소저는 깨달으실 겁니다, 그들의 멸시는 그들이 자랑으로 여기는 환상처럼 당신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
너는 떨리는 그녀의 손을 잡아 진정시키고자 했다.
야위었으나 힘이 실린 손은 따스했을 것이다.
//답레와 함께. -
59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17:021. 집사에게 휴일은 없습니다.(흐릿)
2. 아마도 칼리아로서의 무기나 옷을 정리하거나, 혹은 조금 잠을 자거나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혹은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거나 식으로 말이에요.
3. ...글쎄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네요. 향긋한 비누 냄새는 많이 날지도 몰라요. 집사로서 깔끔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4. 아마 근처 구경을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상당히 자유롭게 말이에요.
5. 레지스탕스 멤버들이 먹고 싶다고 한 것을 중점으로 삽니다. 일단은 철저한 편이에요. -
600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18:14슈엘 크레프트 의 연성 문장
내가 오직 너만을 위해 살고 있다는 말은, 네가 날 이렇게 두고 떠나면 안 됐었다는 뜻이야.
칼리아 의 연성 문장
당신을 그릴 때마다 마음이 흘러 넘쳐서, 이제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맞는 것이 없군요. (끄덕)
>>597 음..음...확실히 그렇겠지요... 음... 과연 어떨지..저도 궁금해지네요...!
>>598 어서 오세요! 해련주! -
601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6:24:20반갑습니다 슈엘주.
-
602 카운티아주 (6410779E+5) 2018. 6. 4. 오후 6:24:33
-
603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26:57그럼 앨런주도 질문타임!
1. 알고보니 배신자였다. 마주한 당신이 처음 내뱉은 말은?
2. 좋아하는 음식은!
3.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장르
4. 파티를 한다면 파티 의상은 어떤 것으로?
5. 전쟁이 없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까. -
604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27:48>>602 강해보인다아-
밤에 대면하면 무서울 것 같은 눈.. -
605 카운티아주 (6410779E+5) 2018. 6. 4. 오후 6:31:56밤에 만나면 피부하고 하얀 눈동자만 떠다니는 느낌이랍니다.
-
606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6:32:28카리스마 있네요.
예뻐요. -
60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33:26>>602 오오...오오오...카운티아...제대로 분위기 엄청 사네요..! 그리고 카운티아주는 그림을 잘 그리는 금손님이었군요...! (엄지척) 되게 멋있어요...!
-
608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36:051. "하하하!! 이거 봐. 이래서 신뢰라는 것은 필요없는 거야. 믿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밖에 없단 말이야. 아무튼...나를 방해한다면, 그 목으로서 대가를 치루게 해줄게."
2.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지만 고기를 좋아합니다.
3. 영화나 소설과 거리가 먼 삶을 산지라... 사실 어지간하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4. 집사복이요.
5. 글쎄요? 전쟁이 없었다고 한다면...그냥 자유롭게 떠돌아다니지 않았을까요? 방랑자일지도 모르겠네요. -
609 백야주 (2516234E+5) 2018. 6. 4. 오후 6:36:08카운티아주 해련주 캡틴 어서와요!! 오오! 카운티아 분위기 있어!!(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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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카운티아주 (6410779E+5) 2018. 6. 4. 오후 6:39:00헤헤 감사합니다,..
-
611 Dic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6:40:29좋아 집에 왔습니다 (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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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43:01어서 오세요! 레주!
-
613 백야주 (2516234E+5) 2018. 6. 4. 오후 6:43:151. 알고보니 배신자였다. 마주한 당신이 처음 내뱉은 말은?
"꺄하하하하하핫! 백야를 배신했구나! 백야가 배신한거야? 배신 당한거야? 꺄하하! 배신자! 배신자! 배신자! 그ㅡ(삐이이이이이)"
2. 좋아하는 음식은!
백야에게 물었습니다!:3
백야: 홍차! 과자! 에스카르고! 피!(???)
3.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장르
백야: 백야는 어려운 거 못 봐?(갸우뚱)
백야는 애니메이션 좋아해오.. :3 토X로 같은 포근포근한 종류.. :3(???
4. 파티를 한다면 파티 의상은 어떤 것으로?
백야는 붉은 드레스 입습니다. 붉은 드레스와 붉은색 너울을 입지요.
5. 전쟁이 없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까.
그대로 귀족이지 않았을까오?:3 껍데기라서 죽었을지도...(?????? -
614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6:43:47>>590
1. 정원이나 들판, 산이나 강가를 느긋하게 돌아다닙니다.
2. 볕이 드는 곳에 방석을 두고 앉아서 일광욕을 하거나, 창문 등을 열어 놓고 퉁소를 붑니다.
3. 옅은 풀향기.
4. 귀신의 집 같이 본인이 직접 움직여야 진행되는 기구들을 즐깁니다.
5. 마음에 드는 재료나 음식이 보이면 많이 사려다가도 예전에 남긴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올 때도 남아있길 바라면서 조금만 삽니다. -
615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6:48:46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자랑스레 여기는 환각처럼. 나는 그 말을 듣고 눈을 감았다. 손에 따스한 감촉이 느껴졌다. 나는 눈을 뜨지 않았다. 차라리 이 어둠 속으로 침잠하고 싶다. 그러면 내가 이때까지 받은 건 뭐지? 나는 대체 무얼 하고 산거지? 내가 어머니께 받은 학대는? 나는 대체 왜 껍데기로 태어난거지? 머릿속에 온갖 질문이 솟아오른다. 안다. 이것은 의미없는 것이다. 나는 질문을 갈무리 짓는다. 덧없는 환상마냥 그것들이 모두 사라진다. 나는 해련의 손을 더욱 꽉 잡는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울먹이는 소리가 들린다. 눈가가 촉촉하게 젖는다. 그렇다면 내가 보낸 세월은 대체 뭐지? 내가 받은 학대는? 내가 숨어살아 지냈던 이유는 뭐지? 계속해서 풀리지 않는 궁금증들이 나를 가로막는다. 나는 눈을 뜬다. 한 줄기 눈물이 주르르 뺨을 타고 지나간다.
"그렇다면 제가 받았던 그 상처들은 다 뭐죠?"
그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영겁처럼 날 괴롭히고 있는데요. 나는 말을 이었다. 목이 매여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내가 껍데기라는 이유로 받았던 그 괴롭힘들을 나는 어찌 소화해낼 수 있을까?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들을 용서하는 방법조차도. -
616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6:50:251. 알고보니 배신자였다. 마주한 당신이 처음 내뱉은 말은?
"사장님 이XX 배신때렸는데 조져버릴까요? (침착(총 장전"
2. 좋아하는 음식은.
"매운 살시차를 올린 피자."
3.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장르
"역사소설."
4. 파티를 한다면 파티 의상은 어떤 것으로?
깔끔한 수트에 멜빵, 스커트 차림.
5. 전쟁이 없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까.
어...여전히 사장님 핫산이었겠지요...? -
617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52:02아 저 배신자를 마주하는 반응들이 최고야.
배신하고 싶어졌어 -! (유열) -
618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6:52:44>>603
1. 무엇이 당신을 그리 행동하도록 만든 것입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이 저로 하여금 당신에게 창끝을 겨누게 하는 것인지, 그대여, 날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아 주오.
2. 참기름을 잘 섞은 죽.
3. 스토리텔링 위주, 추리물 등,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대부분.
4. 일반적인 한복에 상아색 도포를 걸친다.
5. 귀족, 동시에 플로 곳곳을 여행하며 불합리를 찾아냈을 듯. -
619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6:52:581. 보통 휴일에는 무엇을 하나요?
홍차 드링킹하며 책 보겠죠.
2. 쉴 때 방을 어떻게 쓰고 있나요?
책꽂이에서 책 뽑아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봐요. 아니면 티 테이블에서 홍차 마시기도 하고.
3. 캐릭터에게서 나는 향기는?
음... 동백향?
4. 환상의 나라(???)에 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신기해서 여기저기 둘러보겠죠.
5. 장을 볼 땐 어떻게 하나요?
딱 정해진 대로 목록만 보면서 사요.
1. 알고보니 배신자였다. 마주한 당신이 처음 내뱉은 말은?
"쓰레기가 쓰레기답게 노는구나. 천박하기 그지없어."
2. 좋아하는 음식은!
크래커! 홍차!
3.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장르
로맨스나 포근한 일상물 좋아합니다.
4. 파티를 한다면 파티 의상은 어떤 것으로?
라인이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
5. 전쟁이 없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까.
어... 음... 글쎄요. 아마 꽃집을 했을 것 같습니다. -
620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54:14너에게 살아가는 의미를 줄 수 있어. 그러니까 나를 섬겨-
그렇다면 내 대답은 오직 하나-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
이런 시나리오도 재밌겠 - (사망) -
621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6:55:28아무튼 집에 무사 착륙하신 캡틴 감축드리옵니다! (짝짝짝)
-
622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6:55:42카멜리아 폰 신드롬 의 연성 문장
꿈에서 춤추는 거야.
호에엑 -
62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56:40오오....다들...대답이 상당히 제각각이로군요..! 하나하나...전부 메모를...! 그리고 배신하면 안돼요! 배신하면 정말로 칼리아가 죽이려고 할지도 몰라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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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7:00:20여담으로 카엘라는 칼리아를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적인 의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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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00:26배신 때릴 배짱도 없는 이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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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7:00:52배...부르다......
다녀왔습니다+)! -
627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01:256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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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7:01:56>>624 아닛. 칼리아에게 거래를 걸 생각인건가요? 하지만 칼리아가 그것을 받아들일 것 같지가 않네요. ;w;
>>625 괜찮아요. 칼리아도 배신은 못 때릴 거예요.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 한계..(?? -
62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7:02:08어서 오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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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7:05:35음 질문타임인가! 그렇다면 나도 질문받아!
-
631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7:07:04" 불합리. "
너는 짧게 이야기한다.
그녀가 받은 상처와, 멸시는 불합리하다, 단지 제 입맛대로 다룰 수 없다는 이유로 행해지는 불합리.
처음엔 그저 다룰 수 없으니 쓸모 없다고 여겨 괴롭혔을 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 둘, 껍데기를 죽여나가며 그들은 자각했을 것이다.
마력 인자가 없을 뿐, 껍데기들 역시 감정이 있고, 이성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그제서야 감추고 있던 공포는 고갤 쳐들었고, 그들은 불합리를 시정하는 것이 아닌, 공포의 대상을 없애버리기로 했다.
불합리가 합리적이라고 여겨질 그들만의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낸 것이다.
" 이젠 어째서 껍데기가 혐오받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이조차 몇 없을 것입니다, 애초에 제대로 된 이유가 없으니까요. "
" 이젠 그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
이유는 필요 없는, 당연한 것.
" 그런 사회에서 상처받아온 껍데기들에게 플로는 새로운 세계겠지요, 당장 에벨레이나 공이 계시지 않습니까. "
너는 그녀가 네 손을 꽉 쥐는 것을 느꼈다.
" 상처는 불합리입니다, 합리적이라는 환상으로 감싸인 불합리,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씻어내야 하기도 합니다. "
" 소저는 닉스의 모두가 당연하게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일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알고 있습니다. "
그렇기에 당신은 플로에 머무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소저는 어째서 이 곳에 다시금 발을 디뎠습니까? "
그런 네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다. -
63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7:10:08>>630 질문이라... 음..단체질문이라서 질문 타임은 아니긴 한데 음...제르마는 지금 가장 경계하는 이가 누구인가요? 레지스탕스 내에서...
-
63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7:10:59그리고 슈엘주는 바로 밥을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
634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14:09고개를 든다. 당신이 보였다. 당신은 껍데기의 차별이 불합리하다고 말한다. 처음엔 다룰 수 없어서 그들을 죽였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그것이 당연한 일이 되어있었다. 껍데기는 멸시받아야 한다. 껍데기는 더럽고 불결한 것이다. 껍데기는 사형당해야 한다. 설령 존재하더라도 우리의 안에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
아
이 얼마나 부당한 일인지.
나는 손을 빼내 얼굴을 가린다. 굵은 눈물방울이 비처럼 쏟아진다. 우리가 차별받는 이유는 없다. 그냥 그래야 할 뿐이다. 그걸 자각하는 순간 내 안의 상처들이 하나 둘 씩 터져나간다. 아프다. 아파. 너무 아파. 아파서 죽어버릴 것 같아. 누가 날 좀ㅡ.
정신이 든다. 당신은 여전히 부드럽게 말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당신을 본다. 당신은 내게 플로로 온 이유를 말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깜박인다. 내가 왜 플로로 왔더라? 고통을 느끼고 싶어서? 매도당하는 게 즐거워서? 아니, 그것은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 나는 얼굴을 가리는 손을 치웠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입을 열었다. 입술이 바싹 마르고 목소리가 갈라져서 나왔다. 상관없는 일이었다.
"불합리한 차별에 저항하러 왔어요."
다른 껍데기들을 위하여. 나는 말을 덧붙이고 입을 다물었다. -
635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7:14:21https://s15.postimg.cc/su4fwu71n/Screenshot_2018-06-04-19-11-50.png
잠시 짬이 난 김에 만들어봤습니다, 파츠가 많지는 않더군요. -
636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14:29"카논, 인가요?"
"기억하기 싫어서 도망쳤던 것 뿐이에요."
"괴로운 기억, 하나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기에 살아있다고 할 수 있겠죠."
"후회하진 않아요. 이 땅에 기적이 피어나는걸 보기 전 까지는..."
"실례, 앞을 볼 수가 없는걸요. 후후."
당신, 혼자서 누구랑 대화를 나누고있는거야?
//갱씬이에용:3 -
637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15:22>>635 앗아(살며시 저장을 누른다)(?)
입쁘고 멋져요 우리 해련쟝! -
638 어째서인진 모르겠는데 유란이 인기가 많네요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15:511. 보통 휴일에는 무엇을 하나요?
->
유란: 쉬다가 환자가 나타나면 못쉽니다
루치페르: 여자친구랑 연락합니다
류: 남자친구랑 연락합니다
아빌레라: 정보찾기 놀이를 합니다?
파이퍼: 쉴 시간이 있을까요
레피아: 아내님 생각합니다. 신혼은 슬퍼요
에벨레이나: 마법 핫산..못 쉰다..
오르카: 노예...일 한다..
2. 쉴 때 방을 어떻게 쓰고 있나요?
->
유란: 결계랑 약초로 범벅이 되어있습니다.
루치페르: 말끔합니다. 침대만 너저분해요.
류: 얘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침대 위에 과자 부스러기가..
아빌레라: 어우 드러워 이게 사람 사는 방 맞아?
파이퍼: 쉴 시간이 있을까요2
레피아: 아내님......
에벨레이나: 마법 핫산..못 쉰다..2
오르카: 노예...일 한다...2
3. 캐릭터에게서 나는 향기는?
->
유란: 난초 향기가 납니다.
루치페르: 독한 담배냄새가 납니다. 심각한 골초입니다.
류: 달콤하고 포근한 아기냄새가 납니다. 귀염둥이 담당이잖아요 :3
아빌레라: 사춘기 소녀의 샴푸냄새?(?)
파이퍼: 와인 냄새가 납니다. 술은 안 마십니다만..
레피아: 알싸한 비누 냄새가 납니다.
에벨레이나: 톡 쏘는 상큼한 향수냄새가 납니다.
오르카: 글쎄요, 물냄새..?
4. 환상의 나라(???)에 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
유란: 사람들 안 잃어버리게 조심하지요.
루치페르: 류를 잃어버리지 않게 붙잡고 다닙니다.
류: 호에엑 나 길 잘 찾는단말야 버둥버둥
아빌레라: 셀!!!카!!!
파이퍼: 애아빠는 힘듭니다.
레피아: 아내님이랑 알콩달콩하죠
에벨레이나: 셀!!!!!카!!!!!
오르카: 여자들에게 시달려서 할수가 없습니다. 잘생긴게 최고야!
5. 장을 볼 땐 어떻게 하나요?
->
유란: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루치페르: 잘못 샀다간 여자친구가 때릴테니 신중히 고릅니다.
류: 과자 살래요! 응...안돼? 그럼 이거! (시리얼) 응..이것도 안돼..?
아빌레라: 어디보자 오늘 특가세일이...(?)
파이퍼: 아내에게 끌려다닙니다.
레피아: 어디보자 오늘 특가세일이222
에벨레이나: 어디보자 오늘 특가세일..헉 저건..!
오르카: 매우 신중합니다. 가격대 질 양 다 따져봅니다.
1. 알고보니 배신자였다. 마주한 당신이 처음 내뱉은 말은?
->
유란: 협상의 강도는 그대가 정하는 것이지요.
루치페르: (스포일러)
류: 제가 심판자임을 잊지 말았어야지요.
아빌레라: 거짓말 하지 마, ...진짜..?
파이퍼: 이래도 내가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가?
레피아: 지옥에서 다시 만나죠.
에벨레이나: 실망이에요.
오르카: (노코멘트)
2. 좋아하는 음식은!
->
유란: 깨끗한 물, 녹차와 한과.
루치페르: 쓴 커피.
류: 폭신폭신한 빵
아빌레라: 차게 식은 피자는 그만...(고통)
파이퍼: 치즈와 와인.
레피아: 리히(플로에서 나는 과일로, 물방울 모양이며 푸른색의 껍질을 띄고 있습니다. 달고 '시원한'맛이 납니다.) 꿀절임, 리히빵.
에벨레이나: 리히 꿀절임, 초콜릿
오르카: 연어..?
3.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장르
->
유란: 스릴러
루치페르: 아포칼립스
류: 디x니 영화 좋아합니다. 근데 소설은 미스터리 스릴러.
아빌레라: 공포 스릴러
파이퍼: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레피아: (이새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벨레이나: 힐링 감성물
오르카: 공포 스릴러22
4. 파티를 한다면 파티 의상은 어떤 것으로?
->
유란: 정갈하게 도포를 입지요.
루치페르: 연미복 최고
류: 귀엽게 입어요 ;3
아빌레라: 일단 풍성한 드레스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쫙 달라붙는 옆트임을 입을 것 같습니다.
파이퍼: 정장 최고
레피아: 정장 최고2
에벨레이나: 수수하고 예쁜 블랙드레스
오르카: 정장 최고3
5. 전쟁이 없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까.
싹 스포일러입니다 -
639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15:58헉 해련이 이뻐요! 완전 이쁘다!
세에레주 어서와요! 않이 세에레쟝.... -
640 어째서인진 모르겠는데 유란이 인기가 많네요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16:55다들 어서오세요! 흑흑 힘들었ㄷ다..
-
642 어째서인진 모르겠는데 유란이 인기가 많네요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18:07헐 대박 해련이 넘모 이뻐요;;;;;;;;;;;;; 아니 세에레...세에레쟝....??
붉은 신님: (동공쌈바) -
643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18:08앗아 - mpc들의 답변이.
배신자에게 내뱉는 말이 너무 좋네요 (유열) -
644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20:09앞으로 다양한 가주들이 합류할까요? 아니면 문제가 생길까요오?
전 후자에 걸겠습니다! (반짝- -
645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21:31사근사근한 광기가 넘치는 세-레쟝을 표현하기엔 저런게 좋겠죠 :3 (?)
아앗 붉은 치ㅋ 아니 신님..!
-
646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22:10저는 중립에 걸겠습니다.
=) -
647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22:45중도작성이...(흐릿)
암튼 세-레쟝 고생은 하지않을테니 넘모 걱정하지마새오 신님
앗, 따거! -
648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23:20그래서 캡튼. 혹 일상이 가능한가요?
혹 가능하시다면 저보단 어제부터 어쩐 연유인지 애타게 찾던 카엘라주를 먼저.. -
649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7:23:28>>632 앗 단체질문이였구나... 음. 사실 제르마는 아직 특별하게 한 명 꼬집어서 경계하는 사람이 없어. 애초에 06 자체가 약한편이라 직접 전투를 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더 강할게 대부분이라 최대한 06을 불안하고 연약한 애로 보이려 하는건 있어도.
어서와 세에레주! -
650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23:42>>646 저 표정... 이제 알겠어, 범인은 바로...!(잡혀감)
-
651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28:03
-
652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29:15>>651 엌ㅋㅋㅋㅋㅋ
-
653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7:29:29저녁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캡틴 답변도 다른 분들 답변도 엄청나...!(동공지진) -
654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30:00일상..멀티가 가능합니다. 일단 집 청소좀 하고 올게요. :3
-
655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32:26
-
656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32:43백야주 어서와요~:3
-
657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33:02그럼 계속해서 질문.
1. 슈엘이 웃으면서 오늘의 저녁메뉴를 물어봤을 때 대답은?
2. 블라드 경이 과음을 해버렸어요! 길바닥에 앉아서 졸고있네요! 당신의 반응은?
3. 백야가 놀아달라고 쫓아와요! 어쩌죠?
4. 카멜리아가 티포트를 찾고있는데. 사실 당신이 그걸 깨버렸어요! 어쩌죠..
5. 모두가 기대했던 아름다운 도시! 하지만 보이는 건 잔인한 학살의 폐허 였습니다. 그런데 세에레쟝이 어떤 모습이냐고 물어보네요. 당신의 대답은?
질문이라도 햅삐~ 하게 -
658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33:10백야주 어서와용
-
659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34:54앗 다녀오세요 캡틴
-
660 세에레 (4148429E+5) 2018. 6. 4. 오후 7:37:32질문이 많다..!
캡틴 다녀오시구 저도 다시 가볼게요!
살...려...줘...(?) -
661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39:44캡틴이랑 세에레주 다녀와요
-
662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7:40:52캡틴 다녀와! 일상 기다릴게!
-
663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7:44:29너는 그녀가 손을 빼내 스스로의 얼굴을 가리는 것을 보았다.
우는 것인가?
너는 조금 성급했는가 하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하지만 네가 아는 것이 들어맞았고, 너는 그녀에게서 그녀가 닉스로 돌아온 이유를 들었다.
-나는...
불합리한 차별에 저항하러 왔어요.라고.
너는 옅게 미소를 띄우며 감은 눈에 힘을 주었다.
" 그게 소저가 돌아온 이유로군요. "
그녀는 어린 시절에 대부분의 고통을 경험했을 것이다, 플로로 망명한 게 어린 시절이라고 했으니.
너는 그녀가 어째서 고통을 즐기는 듯 보였는지를 조금 깨달은 것 같았다.
아이가 견딜 수 있는 고통이었을 리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는 견디기 위해서 자신을 설득했을 것이다.
고통이 곧 쾌락이라며.
" 이젠 고통에 즐거워할 필요 없습니다, 마음껏 아파해도 좋습니다, 저는 소저의 고통을 치료할 수 없는 사람일 테니 무책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ㅡ "
그러나.
너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 아픈 것을 아프다고 할 줄 알아야만 그 상처는 치유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이야기하며 너는 그녀가 떨어트렸던 부품을 주워들었다.
" 그럼, 수리를 계속할까요, 얼른 끝내야 쉬실 수 있겠지요. "
네 얼굴에 미소가 감돈다. -
664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7:46:32두 분 다녀오세요!!>:3
일났다.. 두통이 조금씩 오고 있워오..;ㅁ; -
665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7:50:20저런...두통이라면 미리 약을 먹어두는게 좋지 않을까?
-
666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7:50:51백야주 두통이...어서 약을 드신다던가..
-
667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50:57돌아왔습니다! 아아니 백야주...88 약을 드시는 건..
-
668 카멜리아-해련 (6816979E+5) 2018. 6. 4. 오후 7:53:04이젠 고통에 즐거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내 머릿속을 해집는다. 나는 그동안 내가 즐거워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다 나의 착각이었다. 나는... 나는... 나는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섰는가? 아, 삶이란 것이 어찌 이리도 혼란한지.
"많이... 많이 아팠어요. 너무 아파서 죽을 것만 같았어요. 어머니가 나를 학대하던 그때! 나는 그 시절을 똑똑히 기억해낼 수 있어요. 껍데기라고, 가문의 수치라고 말하며 그 어린 나를 붙들고 물 속에 집어넣고 때리고 욕하던 시절을 기억한다구요. 너무 아파요. 오르카한테 공격당할 뻔했을 때도 아팠어요. 나 너무 아파. 그런데 아픈 척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아프단 걸 인정하는 순간 무너져내릴까봐... 그게 겁이 나서..."
폭발하듯 커진 음성은 점점 잦아든다. 마치 가랑비와 같았다. 나는 치켜든 손을 서서히 내렸다. 어느 틈에 팔이 올라가 있었다. 아마도 아까 말할 때 감정적으로 격앙되어 있어서 그랬겠지. 나는 입을 다문다. 어느 틈에 나는 인정해서는 안될 것을 인정했다. 그렇다고 내가 산산조각 나지는 않았다. 생각 외로, 나는 매우 멀쩡했다.
"해련, 오늘 정말 고마워요."
이 은혜는 잊지 않고 꼭 갚을게요. 나는 그 말을 하며 다시 수리를 시작한다.
/어.. 음...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669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7:53:22그래야겠어요;ㅁ; 약 먹고 올게요88 오늘 햇볕도 그렇게 안 본 것 같은데 또 일사병인가...(주륵)
-
670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7:54:16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도 먹는겁니다!!!!!!(?)
-
671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7:57:53시원한거 드세요 시원한거!!
-
672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7:59:41아이스크림은 베라 파인트!
-
673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8:01:15민트초코!!!!!!!!!!!
(그리고 예송논쟁..아니 민초논쟁 시작) -
674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8:04:591. 보통 휴일에는 무엇을 하나요?
->
06: 구석... 구석은 좋아.... 아무도 날 찾지 않고.... 아늑하고....잠이 오고.......... (=구석에서 자는걸 좋왑니다.
제르마: 요즘은 책이나 신문을 읽지만... 솔직히 놀고싶어. (한 때 클럽이랑 카지노에서 상주하던 인간)
2. 쉴 때 방을 어떻게 쓰고 있나요?
->
06: (침대랑 구석에 박혀있다)
제르마: (의외로 방은 자는 곳&옷 갈아 입는 곳&06 괴롭히는 곳으로만 쓴다)
3. 캐릭터에게서 나는 향기는?
->
06: 옛날엔 약품이랑....폭탄....피...........살이 타는 냄새...
제르마: 옛날엔 즐겨 뿌리는 향수(남자향수)가 있었지. 다니는 곳 때문에 술이랑 담배냄새도 자주 베었고.
(현재는 둘다 무향에 가까움)
4. 환상의 나라(???)에 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
06: 여기 뭐야?! 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 (음침)
제르마: 거기 아가씨...! (뽕을 뽑는 색골)
5. 장을 볼 땐 어떻게 하나요?
->
06: (쭈뼛거리며 제르마가 준 목록대로 사온다)
제르마: (06에게 목록이랑 가장 싼 곳을 알려주고 시킨다)
1. 알고보니 배신자였다. 마주한 당신이 처음 내뱉은 말은?
->
06: 나....날 죽일거야? (떨면서 선수쳐서 폭파시키려고 한다)
제르마: 죽어.
2. 좋아하는 음식은!
->
06&제르마: 단거! (환장함)
3.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장르
->
06: 동화책... (특히 3세 전용)
제르마: 딱히 가리는거 없이 다 보는 편.
4. 파티를 한다면 파티 의상은 어떤 것으로?
->
06: 제르마가 고르는거로 대충.
제르마: 패피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파티별로 골라 입는다.
5. 전쟁이 없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까.
06: 평범한 대학생! 아니면 회사원이나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소소하게 살 것 같다...
제르마: 진즉 범죄의 길로 빠져 감옥에 갈지도... 아니면 뛰어난 도박사가 되거나 딜러나 소믈리에? -
675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8:05:426제쟝 귀여워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
아까 일상 하신다던 두 분 어디가셨습니까!!! -
676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8:05:57누가 민트초코를 언급했는가!!!!!!!!
....먹고싶당.... -
677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8:07:20>>675 여기있습니다!!!!!!!!!!!!!!!!!!!!!
-
678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8:08:50민초 먹고싶네용..:3:3 애플민트도 조오ㅏ...
>>677 누구 드릴까요? :3 -
679 해련 - 카멜리아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8:10:14너는 마치 화산 폭발처럼 터져나오는 그녀의 상처를 들을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그럼 너는 무슨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어떤 긴 이야기가 필요할까?
아니다, 네가 할 이야기는.
" 이젠 마음껏 아파해도 좋습니다, 카멜리아. "
아프다고 투정을 부려도 좋다, 스스로에게 거짓을 고할 시간은 이제 끝났다.
너는 가만히 그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렸고, 이윽고 그녀는 침착함을 되찾았다, 예전과는 다른 그런 침착함을.
" 별 말씀을, 그저 몇 마디 건넸을 뿐입니다. "
너는 웃으며 그녀가 무기를 수리하는 것을 도왔다.
수리가 끝난 뒤에 너는, 아마도 조용히 돌아갔겠지.
네 입가가 부드럽게 휘었다.
//수고하셨습니다. -
680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8:13:32>>675 여기 있습니다!
-
681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8:13:47>>680 누굴 드릴까욥!
-
682 앨런 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8:14:36>>681 유란 아저씨요!
-
683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8:16:06>>678 어음 오르카...나 루치페르요!
-
684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8:18:341. 슈엘이기에 답은 생략하겠습니다.
2. 칼리아라면 그냥 신경 쓰지 않을 거고, 슈엘의 경우는 일단은 깨우려고 시도는 할 겁니다. 단지 그냥 일단 깨운다라는 느낌?
3. 슈엘도 칼리아도 도망갑니다.
4. 새로 사줍니다. 적어도 자신이 한 짓에 대해서는 도망치지 않아요. 그런 것은 찝찝해서 못 버텨하거든요.
5. 그냥 태연하게 사실대로 말합니다. 슈엘이건 칼리아건...
그런고로 갱신입니다! -
685 Rose ◆AqXmlOYXRM (4491513E+5) 2018. 6. 4. 오후 8:19:09아저씨...(유란: (침 만지작))
오르카와 루치페르...예스, 루치페르로 드리겠습니다. 선레는 두분 다 부탁드려도 될까요..? (흐릿) -
686 블라디미르 앨런 - 선레 (3058738E+5) 2018. 6. 4. 오후 8:23:09사태가 전부 끝나고 다시 레지스탕스의 본거지인 스팀펑크.
투박한 날붙이로 검의 날을 조용히 앉아서 가는 듯한 소리만 울린다. 다들 지쳤으니 조용한건 당연하지만 -
그 침묵이 지금 깨진다.
" - 기다려 "
앉아있던 투박한 철기사는 검을 가는 용으로 쓰던 단검을 집어넣고 시선을 여전히 검에 둔 채 누군가에게 말을 걸었다.
그 누군가는 딱히 대화를 회피할 생각이 없었는지 - 조용히 멈춰서서 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 너 - 누가 널 닉스로 보냈지? "
타오르는 모닥불을 앞에 두고. 싸늘한 목소리가 울린다. -
687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8:23:34>>685 에이 야매 아조씨 잖아요 .. (??)
-
688 카엘라 ◆SGTLpnufaE (9132686E+5) 2018. 6. 4. 오후 8:24:44아... 홍시 오르카는 불가능한건가ㅛ?
-
689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8:25:31어서와 슈엘주!
-
690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8:26:48어서와요 슈엘주!
-
691 카엘라 (9132686E+5) 2018. 6. 4. 오후 8:43:09
-
69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8:45:22(저것은 무엇인가...어마무시한 것이 보인다.)
-
693 6/제주 (6343318E+5) 2018. 6. 4. 오후 8:52:43카엘라 대다내....
-
694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8:53:43>>686
오르카와 대화가 끝났습니다. 돌아오는 김에 사슴 한 마리를 잡아온 그는 타오르는 모닥불의 재 냄새와 함께 쇠 냄새가 나자 옆을 돌아보았습니다. 기다리라 하였지요. 유란은 옅게 눈을 휘어 웃으며 남성을 바라보았습니다.
"누가 보냈는지는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지요."
농입니다. 하도 서늘히 말하여 분위기를 풀어보려 하였습니다. 유란은 목에 침이 꽂혀 옴쌀달싹 하지 못하는 사슴을 바닥에 고이 내려두곤 천천히 모닥불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났습니다. 불은 식물의 천적이지요.
"누가 보낸 것 같으십니까?"
역으로 질문하는 건 농이 아니었지요.
>>691
루치페르는 묘하게 조용한 오르카가 장작을 옮기는 장면을 바라보다 흘끔 제 눈 앞의 작은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니, 작은 아이가 아니라 컴퍼니에서 파견을 나온 움브라 고블린이었지요. 루치페르는 손가락을 몇번 튕겨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그녀를 빤히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 어마무시한 기술력으로 뭐 하게. 쓸어버릴 일 있어?"
뭐, 그러려고 왔겠지만. 루치페르는 흘끔 주변을 둘러보다 무기를 가만히 바라보았더랍니다.
"쓸 곳 없어? 도와줘?" -
695 블라디미르 앨런 - 수상한 분위기의 남자 (3058738E+5) 2018. 6. 4. 오후 8:59:10타오르는 모닥불에 시선을 가만히 응시한다. 그 식물과는 눈을 마주지치 않았다.
그는 모든것을 관통할 것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 기사는 경계했다.
'누가 보냈는지는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지요 - 누가 보낸 것 같으십니까?'
전부 타버린 재를 과연 식물이 무서워할까? 잿더미는 식물의 양분이 될 뿐이다.
검을 들어올려 잘 갈린 날을 모닥불의 불빛에 비춰본다.
반짝거리는 검을 다시 땅바닥에 꽂아두곤 기사는 조용히 말을 꺼냈다.
" 글쎄 - 너 같은 유형의 사람이 누군가의 말을 들어서 이런 험한 땅에 올 것 같지는 않다가 내 솔직한 감상이다. "
" 알면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 너. "
" 내가 왜 이 질문을 던졌는지 정말 모르겠나-? "
블라드가 처음으로 고개를 돌려 유란을 바라봤다.
눈에 자리잡은 자색의 횃불이 천천히 타오른다.
" 누군가 보냈다면 의도라도 파악하기 쉽지. 만약 네가 자의라면 일이 조금 더 복잡하게 흘러가는 것 이고. "
"쉽게 말해주마- "
" 파견단에 합류한 의도가 뭐냐- "
수상한 의사 . 기사는 그를 의심했다. -
696 백야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9:05:10으우... 머리가 너무 아파요..ㅠ 열도 오르는 게 감기기운이 있는 모양이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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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9:06:29윾 백야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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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카엘라 - 루치, 오르 (2628939E+5) 2018. 6. 4. 오후 9:09:04"몇가지 테스트종 하려구요."
손 튕기는 소리에 올려다보니 루치페르씨가 있었디. 쏜대로 맞는지, 화살이나 탄환의 강도는 어떠한지, 탄의 품질은 균일한지, 활몸은 잘 견뎌주는지. 테스트할게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레이디에게 새옷을 입혀준 가장 중요한 이유인...
"...하는김에 저기 돌고래도 좀 빌려주세요."
수중환경에서의 테스트가 필요하거든요. 그렇게 덧붙였다. -
69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9:09:51얻...백야주...괜찮으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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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카운티아주 (9836399E+5) 2018. 6. 4. 오후 9:31:30.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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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9:31:59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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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9:33:15>>695
유란은 눈치가 빠르다는 듯 투구 속의 안광을 흘끔 바라보았습니다. 눈치도 빠르지, 얘기도 통할 것 같지. 질문을 보낸 이유쯤이야.
"지금 저를 의심하시는겁니까?"
유란은 긴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며 앨런의 두 눈을 똑바로 마주보았습니다. 자색의, 그러나 붉은색과 푸른색이 따로 자리를 잡은 그 두 눈동자가 잠시 어떠한 감정으로 번뜩였으나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일단 저는 황자를 암살하러 왔거나, 닉스에 해를 끼치러 온 것은 아닙니다. 당장에 저는 심판의 신 루치페르와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어찌 해를 끼치겠나이까. 목숨은 하나 뿐인데."
그는 잠시 모닥불을 바라보곤 두 눈을 감았습니다.
"저는 중립국, 낙월의 사람입니다. 낙월의 어린 아이가 홀로 닉스로 유학을 갔다 실종되어 아이를 찾으러 왔습니다. 충분한 이유가 되었는지요?"
>>698
"딱 봐도 테스트 하게 생겼긴 했네."
수중환경 테스트? 루치페르는 장작을 옮기던 오르카를 바라보고 잠시 표정을 구기더니 그를 불렀습니다. 오르카는 제정신을 찾았는지 미쳐보이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금 전까지 유란과 대화를 하고 왔다던데..아마 그가 후속조치를 한 것이겠지요.
"부르셨는지요?"
"수중 테스트가 필요하대. 공간 열어줄테니 한 번 테스트 좀 도와줘." -
703 플로의 기사 - 낙월의 유란 (3058738E+5) 2018. 6. 4. 오후 9:41:14장작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모닥불 안에서 울려퍼졌다.
앨런은 나뭇가지로 장작을 쑤시지만 그 동작엔 초조함이 보였다.
'루치페르와의 안면 - '
'딱히 플로와 큰 연관은 없는 사람일까 - 낙월 사람이라.'
"낙월의 어린아이가 실종이라 - 제법 편리한 설명이지."
"중립국의 인물이라면 닉스의 여황이나 귀족들과 접촉하여 유학자의 행방에 대해 추궁할 수 있었을텐데 - "
" 아 이런 추리도 가능하겠군. 당신 - 야매의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유학자의 행방이 묘연해진게 제법 시간이 지났고 낙월에선 끊임없이 접촉을 시도했으나 닉스가 일방적으로 무시했다. 그래서 낙월에서 사람을 따로 보냈다. "
" 파견단에 합류한 이유가 루치페르와의 안면 과 실종자 수색 둘 뿐이라면. 중립국을 자처한 낙월은 큰 도박을 하고 있는 셈이야."
의심의 눈동자 -
그 자색의 안광은 유란을 살핀다. -
704 카엘라 - 루치, 오르 (1856821E+5) 2018. 6. 4. 오후 9:42:49"그럼 잠시 실전에 가까운 느낌을 위해..."
수중환경 테스트는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상황에서 해야 하는법. 수중환경용 산소여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원을 올렸다. 사실 쓰려고 했었는데, 루치페르씨가 숨 편히 쉴수 있게 해줘서 요전번엔 쓸 일이 없었다.
"됐습니다. 준비 끝났어요."
활 시위에 손을 올리자, 빛 덩어리같은 화살이 지잉, 소리를 내며 생성되었다. -
705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9:51:56앨런이 떡밥을 다 털어갑니다 ㅠㅠ
-
706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9:52:45그렇다면 저는 그 떡밥을 다 얌얌 먹도록 하겠습니다!
-
707 플로의 기사 - 낙월의 유란 (3058738E+5) 2018. 6. 4. 오후 9:58:47>>705
그럴때는 역으로 앨런의 떡밥을 털어버리시면 됩니다! (리빙 포인트-) -
708 카운티아주 (9836399E+5) 2018. 6. 4. 오후 10:03:01심심한데 일상 돌리긴 애매하고.. 무얼 해야할까요
-
70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05:03아무래도...어...잡담이 최고겠지요?
-
710 슈엘 크레프트 - 스트레스 해소 (9920496E+5) 2018. 6. 4. 오후 10:13:49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아무도 없는 창고 안은 그야말로 보통 조용한 것이 아니었다. 어둠을 밝히는 것은 작은 등불 하나 뿐이었다. 그 안에서 슈엘은 술병 두 개를 들고 있었다. 뚜껑이 닫힌 것 하나, 그리고 뚜껑이 열려있는 것 하나. 뚜껑이 열려있는 병에서는 술 냄새가 가득 풍기고 있었다. 그는 망설임없이 그것을 들고서 꿀꺽꿀걱 마시기 시작했다. 한 번에 반 병. 마치 물을 마시듯 꿀꺽꿀꺽 마신 그는 열려있는 술병의 뚜껑을 꼬옥 닫았다. 그리고 두 개를 꼬옥 쥐고서 붉어진 얼굴로 중얼거렸다.
"...집사일도 말야..! 어...!! 스트레스 쌓이면 못한다구!! 안 그래도 어제만 해도..! 어..! 오르카인지 오르골인지...진짜 내가 아우...!"
취한 것일까. 아니. 취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목소리는 살짝 떨리고 있었다. 두 다리가 비틀거리듯이 흔들거렸고 그는 다리로 리듬을 타기 시작하더니 술병을 쥔 손을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음악은 들리지 않았지만 가상의 리듬에 몸을 맡기듯이 정말로 열정적으로 그는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어 술병을 놓은 그는 양다리를 리드미컬하게 옆으로 살짝씩 뻗고 팔을 그에 맞춰 열심히 위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었다. 그리고 몸에 크게 반동을 주며 몸을 옆으로 틀었고 오른손을 자신의 귀에 붙여 쭈욱 위로 뻗쳤고 두 날개를 파닥거리기 시작했다. 뒤이어 그는 술병을 다시 제대로 들었고 다시 리드미컬하게 팔과 다리를 움직였고 몸에 웨이브를 주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주 그냥..! 어..! 이렇게..! 내가..어!! 이중생활도 힘들고..! 샐러드 안 먹은 이는 누구야?! 당근 안 먹고 남긴 건 누구야?! 조리를 했으면..어..그래도 제대로 먹어야지! 내가 어..! 왈가불가 왈가불가..."
의미모를 소리를 중얼거리면서 그는 몸을 웅크리는 모습을 보였다가 두 팔을 위로 힘껏 올렸다가 팍 내리면서 몸의 움직임을 마쳤다.
"...딸꾹..."
딸꾹질을 하면서 그는 다시 한번 두 팔을 팍 들고 다시 아래로 내렸고 날개를 파닥거렸다. 그리고 배시시 웃으면서 작게 중얼거렸다.
"역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렇게 몸이라도 움직여야지. 히힛.."
//그리고 아무래도 좋은 슈엘의 독백을 한 편..(??) -
711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10:14:45>>703
"제가 혹시 저번에 했던 이야기를 듣지 않으셨습니까? 오르카가 가지고 있던 병은 혈맥을 뒤트는 병. 플로에서 시작되었으나 낙월에서 흔히 일어나는 그 병은 몇 번의 침술로 말끔히 고칠 수 있다고. 그렇지만 닉스는 그 병을 고치는 법을 모른다고."
중립국이고 뭐고 말을 들어처먹질 않는 이 멍청한 폭군이 군림하는데 무엇을 바라겠나이까. 유란은 그리 말하며 "야매가 아닙니다만."이라 딱잘라 말을 하였더랍니다.
"...닉스의 상황은 듣던 것 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당장에 노예 출신인 오르카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긴 커녕 여황의 개가 되었고, 귀족들은 허례허식에 찌들고 거짓 정보에 노출되어 살지요. 백성들중 깨달은자는 거의 없습니다. 모든것에 순응하며 살고 있으니.."
도박. 그 말과 함께 유란은 코웃음을 쳤습니다. 무려 코웃음. 그것은 비웃음이었지요.
"도박은 닉스가 하는게지요. 언제까지 쇄국정책을 펼칠지 보는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그는 모닥불에 비친 제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감히 신을 가둬놓고 무사할것이라 생각하는지요?"
난초가 일렁였습니다.
>>704
루치페르는 손가락을 튕겨 이공간으로 이동했고, 오르카는 준비가 되었단 말에 공간속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루치페르는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 물속에서 숨을 쉬며 활을 꽤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았지요.
"그거, 움브라 고블린들의...기술력 막 그런거야?"
꽤 흥미롭네. 루치페르는 잠시 활을 바라보다 무언가를 떠올리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저거라면...할 수 있겠지. 따위의 목소리도 언뜻 들렸지요. 아이르는 물을 굳혀 장식을 만들더니 저 멀리에 박아두었습니다. 오, 활의 과녁이군요.
"이정도면 될까요?" -
712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0:15:11>>710
우...와.. -
713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10:15:40ㅋ
ㅋ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아ㅏ니 슈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슠ㅋㅋㅋㅋㅋ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14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19:06아무도 모르는 어둠 속에서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진실이 숨겨져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
-
715 플로의 기사 - 낙월의 의사 (3058738E+5) 2018. 6. 4. 오후 10:20:44" - "
일렁이는 모닥불. 낙월인의 대답에 앨런은 그저 조용히 침묵만을 유지했다.
앞으로 남은 영지의 수는 많다. 그곳에는 얼마나 많은 참극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지만 하나 하나 버티다보면 너와 만날 수 있겠지. 그것을 위해 나는 파견단에 왔으니까.
아르네-
"결국 네가 말한 그 유학생은 - "
"그렇군 - 파견단의 닉스인이 자유를 위해서. 플로인이 명령 때문에 참전한거라면 네놈은 - "
"네놈 낙월인은 무언가를 닉스로 부터 돌려받기 위해서 온건가-?"
수통을 꺼내 독한술로 목을 적신다.
희미하게 웃음이 세어나왔다. 음침하고 처절한 웃음이
"그럼 네가 그 범고래에게 침을 사용해서 무엇을 질문했는지 대충 유추할 수 있겠군 - "
"그리도 중한가? 그 신이라는게 " -
716 카엘라 - 루치, 오르 (1856821E+5) 2018. 6. 4. 오후 10:24:28"네, 저희 헬라'움브라에서는 크리스탈 공학과 금속 절삭가공이 메인이라서요. 스팀펑크의 기술도 만만치않게 멋지던데요?"
첫 발이 만족스럽게 생기는 걸 확인한 후에, 허리춤의 화살통에 집어넣는다. 그렇게 다섯 번 정도를 반복한 후에, 자세를 바로잡고 화살통 위에 손을 얹어놓은 채 호흡을 가다듬는다. 장식품의 머리, 심장, 손목과 발목을 노리자.
"...!"
나 자신에게 가속을 걸고, 잽싸게 여섯발 전부를 비운다. 어디보자... 머리, 심장, 손목이랑 발...목은 못맞췄네. 맞춘 위치를 보니, 화살이 약간 좌상향으로 기운다.
"특히 그거, 가운데 회전하는 실린더가 있는 권총. 멋지더라구요. 리볼...뭐였더라. 리볼...터?"
//카엘라는 리볼버를 설명하려 했었다! -
71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25:55아무튼 저것이 전에도 한번 설명한 적이 없는 슈엘이 춘다는 댄스라고 합니다. 아주 가끔...가끔 추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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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10:31:1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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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플로의 기사 - 낙월의 의사 (3058738E+5) 2018. 6. 4. 오후 10:34:11어서오세요 해련주
-
720 카엘라 (1856821E+5) 2018. 6. 4. 오후 10:35:51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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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39:36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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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10:40:18악 답레 날렸다 다들 어서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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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47:45....어엇...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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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0:49:27앗 캡튼.. (토닥)
-
725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52:08자...다갓님..! 약속한대로 개그 독백을 썼습니다! 이제 전 뭘하면 좋겠습니까?!
.dice 1 5. = 2
1.일상을 구해보던지
2.독백을 써라. 너는 앞으로 독백 머신이다
3.다이스를 굴려라. 다이스를...
4.떡밥을 뿌려라! 떡밥을..!
5.한 송이 장미가 되어 자리를 지켜라! -
726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53:17....또 독백이라니...그렇다면 무엇을 쓰란 말입니까? 다갓님..?
.dice 1 5. = 2
1.시리어스 가자. 시리어스.
2.개그적인 거 가자. 개그적인 거.
3.레주가 핑크 로즈랜다. 핑크한 거 가라. 핑크 한 거. 없는 것은 네 사정이야.
4.리퀘를 받아라. 리퀘를...
5.나에게 그것을 묻다니. 오르카의 물보라나 맞아라! -
72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53:29....아니...이눔의 다갓이...(흐릿)
-
728 크롤리 (1199041E+4) 2018. 6. 4. 오후 10:58:3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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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0:59:35어서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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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00:00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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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크롤리 (1199041E+4) 2018. 6. 4. 오후 11:03:32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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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카멜리아주 (6816979E+5) 2018. 6. 4. 오후 11:09:1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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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10:4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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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1:11:19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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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크롤리 (1199041E+4) 2018. 6. 4. 오후 11:14:03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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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11:17:05>>715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다면 열 두살밖에 안 되었던 어리디 어린 아이지요."
돌려받기 위해. 라. 그의 두 눈이 번뜩였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낙월의 아이를 빌려준 적이 없습니다. 뺏으라 한 적도 없었고."
이 나라의 여황이 미쳤는데 제가 왜요. 미쳤습니까?
"당연히 중요하지요. 그대는 플로에 주신이 있음을 알고 계시겠지요? 어둠의 신 오르페오와 빛의 신 사이러스 말입니다. 그 둘중 하나라도 죽는다면 플로는 멸망하고 말겁니다. 황제조차 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닉스에도 신이 있지요.
"달과 율법의 여신 아르테미시아. 사이러스의 아내이기도 하며 닉스를 다스리는 주신인 그녀의 기척이 어느 순간 사라졌습니다."
신은 마치 균형을 유지하는 추와도 같습니다. 하나라도 없는 순간...유란은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716
"흥미롭네. 우리의 기술력은 닉스에 기반했다지만.."
너희는 그런것도 없었잖아. 오호, 장미의 능력을 저렇게도 쓰는구나. 루치페르는 흥미롭다는듯 활을 바라보고 그녀의 말에 "리볼버."라고 짧게 말하곤 손가락을 튕겨 리볼버 하나를 소환해 그녀에게 건네었습니다.
"흥미롭다면 한 번 줘보도록 하지. 네 기술력으로 이 리볼버를 활에 이식해도 좋겠지."
그리고 그거, 조립하다 비틀린 것 같은데. 라며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737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21:50활에 리볼버라.....대체 그것은....그리고...어어...닉스의 주신이 사라지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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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블라디미르 앨런 (3058738E+5) 2018. 6. 4. 오후 11:23:49"감성적이로군 - 협상가라고 하기엔"
모닥불을 등지고 그는 일어났다.
밤이 자리잡은 이 늦은 시간에 의사와 기사는 서로를 대면했다.
"의심한건 사과하지 - 소중한 사람이 사라진다면 응당 되찾아야지."
" 플로에서도 이 떠있는 달을 보고 있겠지 - 야매의사. 당신은 미련이 남아있나? 이 달을 함께보던 이가 아직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나? "
달과 율법의 여신.
달은 차분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모든 이를 포옹해준다고 하였는데. 심지어 율법의 신이 주신인 이 나라는 왜 이렇게 어둡기만 할까.
" 이상한 소리를 해버렸군 - "
" 한 가지 더 질문해도 되겠나? "
" 그래서 오르카는 아르테미시아의 실종에 대하여 어떤 대답을 꺼냈지? " -
739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27:58뭔가 심심하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떡밥으로 로즈 1탄 게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다갓님! 로즈 1탄 게임은 어떤 느낌인가요?!
.dice 1 10. = 3
1.액션게임
2.액션 RPG게임
3.턴 RPG게임
4.갓차형 카드 게임
5.레이싱 게임
6.연애 시뮬레이션
7.리듬 게임
8.달리기 게임
9.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10.그런 거 없다. -
740 카엘라 - 루치, 오르 (1856821E+5) 2018. 6. 4. 오후 11:30:16"아 리볼버구나..."
손가락 튕기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 리볼버를 한번 잡아보았다. 한발, 두발, 세발. 물 밖으로 나와 물 안으로 방아쇠를 당겨보니 돌아가는 원리는 알 것 같다만... 이걸 이식한다. 흠...
"저 아이디어 생각하는 동안 잠시 비틀린부분 조정 부탁드려도 될까요?"
활을 루치페르씨에게 맡기며 머릿속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리려 해본다. 흠. 흐으음. 아, 그러면 되겠네. 공구가방에서 고리형 금속과 크리스탈 시드를 꺼내 조립하고, 원뿔형태로 시드를 키워 고리 안쪽에 6개의 크리스탈 쐐기가 솟아있는 형태를 만든다. 그 위로 손을 얹으니, 6개의 짧은 화살들이 쐐기를 따라 생성된다.
"오르카씨, 타겟 세개만 더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시죠?"
시험 해 볼게 있어서요. -
741 블라디미르 앨런 (3058738E+5) 2018. 6. 4. 오후 11:30:18턴 알피지? 가챠 있나요?!
-
742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30:24턴 RPG라니...! 그렇다면 칼리아의 성능은 어떠하죠?
.dice 1 6. = 6
1.팬심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답이 없는 캐릭터
2.팬심이 있으면 그냥 어떻게든...?
3.그냥 그저 그런 수준
4.나름 강캐
5.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사기캐
6.등장 따윈 없다. (엄근진) -
743 블라디미르 앨런 (3058738E+5) 2018. 6. 4. 오후 11:30:54그럼 늑대가주와 앨런과 여황으로 기사 조합 해야지! (???)
-
744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31:00>>741 제가 생각한 것은 소프트 형 턴 RPG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칼리아 안 나오는군요.(흐릿) -
745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4491513E+5) 2018. 6. 4. 오후 11:32:17>>738
"감성적이라, 오랜만에 듣는 이야기군요."
저는 괜찮습니다. 유란은 옅게 웃으며 그의 이야기에 고개를 옅게 기울였습니다. 미련, 기다림. 글쎄요. 유란은 그런 감정이 있었을까요. 없을겁니다. 기다림이라면 모를까.
"...달의 아들이 어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긴 하지요. 살아있기를 바라며 창조자와 하였던 약속을 어기기까지 하고 말입니다."
저 또한 이상한 이야기를 하였군요. 그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런것은 아시녹스가 잘 알고있다 하였습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알지 않고 숙청의 명을 받들라 암시를 당했다 하더군요."
좋은 정보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리 말했습니다. -
746 블라디미르 앨런 - 유란 (3058738E+5) 2018. 6. 4. 오후 11:37:26>>745
" - "
아시녹스 -
다음 목표로 두는게 좋을까? 주신이 해방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그전에 닉스에서 주신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지 확인해야한다.
심각한 이야기는 끝이다.
더이상 아군으로 보이는 남자를 붙잡고 추궁해봤자 나오는 것 역시 없다.
블라드는 다시 자리에 앉아 수통을 비우며 질문을 던졌다.
"자네의 침술 -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더군. "
"심문 말고도 치료 같은 것도 가능하다는데 또 어떤 효능이 있지? " -
747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1:38:03>>744
칼리아는 그 - 충성파 기사 보단 반역 기사 라는 느낌이라서 (시선회피)
-
748 카엘라 - 루치, 오르 (1856821E+5) 2018. 6. 4. 오후 11:38:31리볼빙 샷
한번 공격 최대 5발까지 나눌 수 있으며, 대미지는 다이스/n으로 나눠 들어간다.
예시
타겟 A .dice 1 2. = 1발
타겟 B .dice 1 2. = 2발
타겟 C 나머지 화살 전부
피해량 .dice 6 20. = 18
-
749 카엘라 - 루치, 오르 (1856821E+5) 2018. 6. 4. 오후 11:38:55이런 스킬을 원하는데 가능할까요...?
-
750 카엘라 - 루치, 오르 (1856821E+5) 2018. 6. 4. 오후 11:39:20A 18
B 36
C 36 -
751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42:37>>747 아닛.. 이 로즈는 플로의 이야기가 아니고 닉스의 이야기인데 반역 기사라는 것이 무슨 상관이...(흐릿)
-
752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1:44:12>>751
늑멍이도 앨런도 주군을 위해서 일하는 사냥개라면
슈엘과 칼리아는 훨씬 자유로운 느낌이여서?
둘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
753 해련 ◆JAJ1SR6rm. (6107342E+5) 2018. 6. 4. 오후 11:44:16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
754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1:44:57아 잠깐 서로 다른 이야기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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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1:45:19정주행을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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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카운티아주 (9836399E+5) 2018. 6. 4. 오후 11:45:39잘자요
-
757 앨런주 (3058738E+5) 2018. 6. 4. 오후 11:45:59잘자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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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슈엘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46:12(흐릿(동공지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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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카엘라 ◆SGTLpnufaE (1856821E+5) 2018. 6. 4. 오후 11:55:43해련주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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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제가 한꺼번에 두 레스를 잇는 재주가 있습니다만... (8977188E+6) 2018. 6. 5. 오전 12:00:55>>746
"아주 잠깐이지만 사람의 힘을 키워주지요. 그렇지만 리스크가 너무 큰지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혈을 찾기 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말이죠, 그 하나하나가 위험도가 너무나도 컸다지요.
"...더 할 이야기가 있으신지요?"
>>740
"그래. 까짓거."
루치페르는 활을 받아들곤 능숙하게 재조립을 시작하였고, 오르카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을 굳혀 장식품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움브라 고블린인걸까요, 루치페르는 활을 어느정도 조립하고 시위를 몇번 튕겨보다 그녀에게 다시 활을 건네주려 했고, 화살을 보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잘 하네. 쏴 봐."
// 스킬..네, 허용하겠습니다. 일단 저어는 자러갈게요 ':3c.. -
761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03:06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762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전 12:07:59잘자요 캡틴!! 막레 이어둘게요!
-
763 플로의 기사 - 막레 (914036E+57) 2018. 6. 5. 오전 12:10:07" - "
블라드는 낙월인의 말을 기억했다.
분명 저것은 도움이 될 것 이다. 비장의 패 처럼.
" 딱히 없다 - 늦은시간에 붙잡아서 미안하군. "
조용히 모닥불의 불을 본다.
타오르는 불 - 그날의 기억.
뭔가 바꾸고 싶기에 닉스에 찾아온 것 이였던가. 잘 기억이나지 않는다.
" 잘자라 낙월인 "
//고생하셨어요 캡틴!! -
76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10:41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765 신시아 - 슈엘 (4645105E+6) 2018. 6. 5. 오전 1:01:09갱신.. 걍신하구가요.. 답레 내일.. 미안해요..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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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03:16앗...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그리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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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해련 ◆JAJ1SR6rm. (1027449E+5) 2018. 6. 5. 오전 7:48:59갱신합니다, 운동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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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전 7:57:37출근 전에 잠깐 갱신해요!
어제 약 먹고 자니까 열이 똑 떨어졌다고 합니다:D -
769 카멜리아주 (5596913E+6) 2018. 6. 5. 오전 9:54:0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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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혁명군의 일상 (1985496E+6) 2018. 6. 5. 오전 10:24:16"어쩐일로 당근을 다 드십니까?"
"오오, 당근도 먹을줄 아네?"
루치페르가 샐러드 속의 당근을 조심스레 씹어먹는 10시 24분.
"....."
차마 그 장면을 보았다곤 말을 할수 없었다. -
771 혁명군의 일상 (1985496E+6) 2018. 6. 5. 오전 10:25:14다들 어서오세요! 앗 백야주 다행이에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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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해련 ◆JAJ1SR6rm. (1027449E+5) 2018. 6. 5. 오전 10:25:30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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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2:05:14슈엘주가 갱ㅅ.........뭘 본 거죠? 루치페르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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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카멜리아주 (446108E+57) 2018. 6. 5. 오후 12:35: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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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2:36:53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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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카멜리아주 (446108E+57) 2018. 6. 5. 오후 12:38:08안뇽하세여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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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3:28:40.dice 1 4. = 4
1. 레오네의 정보
2. 아시녹스의 정보
3. 스완의 정보
4. 피코크의 ???? -
778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3:29:08다갓..(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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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3:32:59앨런 갱신 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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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피코크의 소중한 무언가 (1985496E+6) 2018. 6. 5. 오후 4:39:10"오, 바이쉬에, 슈네비트헨, 백설공주야. 어디에 있니?"
피코크의 저택은 오늘도 화려한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유흥과 향락에 취해있었고, 그 파티장 안에서 피코크는 애타게 누군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드문드문 인적이 드문 복도나 응접실 속에선 낮은 한숨소리가, 파티장의 주변에선 목줄이 묶여 개처럼 다뤄지는 수인형 닉시 노예나 '예술품'에 가까운 아름다운 기사들이 주인의 곁을 반강제적으로 지키고 있었지요.
"여기에도 없고....오! 여기에 있었구나, 나의 사랑스러운 백설공주야."
그런 파티장 속에서 대체 누굴 찾나 싶었더니만. 피코크는 '백설공주'를 끌어안으며 그 붉은 눈동자를 마주했더랍니다. 백설공주, 오, 백설공주야. 여황님께 바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할 정도의 아름다운 백설공주. 백설공주는 양 팔을 벌려 피코크의 목가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렇게 보채지 않아도 널 위한 밤은 영원하단다."
그리고 피코크는 손가락을 튕겨 기사들에게 명했습니다.
"그 누구도 나를 찾지 않도록 해라. 내 사생활도 보장해야지?" -
781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4:42:36>>780
앨런 " - 자식 쫌 강적이네 - "
인간성 없는 앨런마저 당황할만한 피코크.. -
782 신시아주 (6476783E+6) 2018. 6. 5. 오후 4:44:27
-
783 피코크의 소중한 무언가 (1985496E+6) 2018. 6. 5. 오후 4:48:38아니 다들 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그렇습니다 피코크의 소중한 무언가는 바로 떡밥쓰! 야호! ^ㅁ^ -
78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4:48:48슈엘주가 갱신합.......(동공지진)
-
785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4:56:49백설공주는 여황의 딸?
으음 -
78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4:58:59음..여황의 딸이라고 한다면.... 저런 일을 할 순 없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바치지 않고 소유하고 있다는 표현도 그렇고 말이에요.
-
787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5:05:03피코크만 정보가 아니라 ??? 인 것을 보면
뭔가 특별하다는 건데.
앨런과 유란의 대화에서 언급된 유란이 레지스탕스를 지원하는 목적인 실종된 유학생이 백설공주일까요? -
78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06:22글쎄요..? 일단 지켜봐야 알겠죠...? 하지만 백설공주가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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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카멜리아주 (8659821E+6) 2018. 6. 5. 오후 5:16:1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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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16:4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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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피코크의 소중한 무언가 (1985496E+6) 2018. 6. 5. 오후 5:18:45여러분들께 선택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연제향을 이번주에 칠까요, 아니면 다른 영주를 먼저 칠까요?
연제향이 트리플 레이드에 단일 즉사기가 많은터라 지금 공격력으론 무리라고 판단이 되어서(....) -
792 카멜리아주 (8659821E+6) 2018. 6. 5. 오후 5:21:11으음... 전 다른 영주를 치는 쪽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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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21:23.....(고민) 제 생각엔 다른 영주부터 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주가 저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이건 위험한거야...!
-
794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5:24:10저 역시 다른 영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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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5:24:44연제향과 오르카의 상호작용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한건가요?
일단 위험하다면 패-스 -
796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5:25:08위험이라..
-
797 해련 ◆JAJ1SR6rm. (1027449E+5) 2018. 6. 5. 오후 5:25:18도전정신을 발휘할 때입니다, 오르카랑 상봉도 얼른 시켜줘야 하고(이 레스주는 죽음과 상봉하게 된다
-
798 피코크의 소중한 무언가 (1985496E+6) 2018. 6. 5. 오후 5:30:48아뇨 제가 설정할때부터 후반부 보스로 뒀던애라..
레오네는 중요떡밥+킹갓 노년간지라 후반부..
아시녹스가 전멸기가 5개인데 이건 어찌저찌 파훼가 가능하니 중반부..
아르네쟝 성가시니 중반부...
연제향 패턴 오지니까 후반부..
오르카는 딜을 강하게 넣으려 했지만 첫 행선지에서 주황버섯이 되어버린 머쉬맘(오르카: 야)
이렇게 두었습니다. :3 -
79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30:59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해련주!
-
800 세에레 (4640021E+5) 2018. 6. 5. 오후 5:32:33그럴땐 기적의 다이스를 쓰는것이에요!
.dice 1 5. = 2
1. 아니
2. 왜
3. 그걸
4. 나한테
5. 물어? -
801 세에레 (4640021E+5) 2018. 6. 5. 오후 5:32:54그리고 세-레주 갱신입니다~
-
802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33:16레오네 중요 떡밥이라니..(동공지진) 대체 무엇이기에...그리고...보스들이 다들 무시무시하군요... 이 와중에 전멸기 5개라니..(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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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5:33:23다들 어소시구!
만약 바꾼다믄 미리 가볼까욤 :3 이-얍 참고로 중반부 후반부를 뺐습네다.
.dice 1 6. = 1 -
80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33:25세에레주 어서 오세요!
-
805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5:33:42>>798
깜멍이 (늑대) 도 후반부 삘이고
그럼 뱀일려나요?? -
806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5:33:57뭔데 시ㅂ...다갓 너 사람이지 나와 씨 나오라고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807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5:35:28슬슬 앨런 일기 써야지 -
-
80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37:06대체 누구일 것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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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카엘라 (3327653E+5) 2018. 6. 5. 오후 5:40:47갱신합니다!
-
81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40:59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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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카엘라 (3327653E+5) 2018. 6. 5. 오후 5:43:43카엘라가 세뇌 당하면 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대사 치면서 아군 공격 하고싶어요(안됨
* https://namu.wiki/w/%EC%B9%B4%EC%9D%B8%20%ED%95%98%EC%9D%B4%EC%9C%88%EB%93%9C#s-2.1 -
812 세에레 (4640021E+5) 2018. 6. 5. 오후 5:45:48다들 안녕하세요 :3
카엘레주는 어서오시ㄱ.. 엣. 제정신으로 돌아왔다니 세뇌된 직후에 그런소리를 하면은...(흐릿 -
813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45:57칼리아:......(빤히) 그럼 제정신이니까 적으로서 인식하면 되는거겠군.(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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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카엘라 (3327653E+5) 2018. 6. 5. 오후 6:01:28카인 하이윈드의 유명한 대사인데 아무도 모르셔 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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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세에레 (4640021E+5) 2018. 6. 5. 오후 6:04:16파, 파판은 7이랑 15바께 몰라요..(흐릿)
아무튼 저는 좀 있다가 올게요! -
81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6:05:53>>814 사실 알긴 하지만 아무래도 칼리아의 특성상...(??)
>>815 다녀오세요...! 세에레주! -
817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6:07:08왠지 다갓이 피코크를 찍어주었을 것 같은 늒김이 드네요. (그리고 아니었 다
갱신하구.. 이따바요 -
81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6:11:07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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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6:26:39맞습니다....^ㅁ^ 다녀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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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6:29:56...피코크라니..?! 바로 백설공주 만나러 가요? 우리?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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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6:31:38넹!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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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6:33:08갱신해요
어머 피코크라니... -
823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6:33:15캡틴 캡틴, 혹시 지금 시간이 되시나요? 일상을 원하는건 할 이야기가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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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6:34:13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어...그렇군요..좋아. 백설공주를 구해서 사과를 먹이겠습..(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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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6/제주 (1785615E+5) 2018. 6. 5. 오후 6:34:46갱신
피코크...! 여러모로 제르마가 날뛰겟군..... -
82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6:36:19어서 오세요! 6제르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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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6:36:3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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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백야주 (7773378E+5) 2018. 6. 5. 오후 6:58:49퇴근 갱신! 집ㅇㅔ 가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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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6/제주 (6309389E+5) 2018. 6. 5. 오후 7:16:34슈엘주랑 카운티아주도 안녕! 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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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7:17:05다들 어서오세요, 앗, 무슨 용건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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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7:45:11음 이걸 뭐라고 설명드려야할지..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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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Dice ◆AqXmlOYXRM (1985496E+6) 2018. 6. 5. 오후 7:50:35편히 말씀해주세요. :) 뭣하면 웹박수에 이야기 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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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7:52:07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짠! 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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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6/제주 (6309389E+5) 2018. 6. 5. 오후 7:54:22어서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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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7:55:4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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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8:02:08별것은 아니고.. 파워업 계기나 그런것이 필요해 보이는데, 캡틴이 그것을 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고.
크로스오버도 너무 초반부인 지금 힘들수도 있을테고요.
혹시 가능하다면 자잘한 파워업 이벤트를 맡겨주실수 있을까해서 말을 꺼내보았습니다..
(초롱 -
837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30:25뭔가 급 조용해진 이 분위기...! 슈엘이 스레의 얼음을 부수겠습니다!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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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9:03:25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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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03: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들 지금은 쉬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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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9:13:58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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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16:02(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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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6/제주 (714174E+59) 2018. 6. 5. 오후 9:18:16오늘의 야식 가지튀김이랑 샐러리 튀김이랑 토마토스튜!
...을 내가 해야한다니... 하핫!
스레가 조용해서 잠깐 아무말 남기고 갈겡 -
84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9:19:26재갱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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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해련 ◆JAJ1SR6rm. (1027449E+5) 2018. 6. 5. 오후 9:19: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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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6/제주 (714174E+59) 2018. 6. 5. 오후 9:20:53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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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9:22:2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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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23:20어서 오세요! 6제주와 앨런주!! 그리고 해련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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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9:26:24일상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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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28:13엄..일상이라... 앨런주와의 일상 끌리긴 하지만 일단 킵된 일상이 오늘 답레가 올라올 수도 있기에 일단 오늘까지는 슈엘주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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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Dice ◆AqXmlOYXRM (8977188E+6) 2018. 6. 5. 오후 9:38:03ㅁ미안해요 좀 정신이 없어서...파워업 이벤트라...
음.....음...네, 알겠습니다. 다들 어서오시구..어..
밸런스와 난이도는 적당히 조절해주시고...마법사 사냥을(?) 위주로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오.. :3 -
851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9:39:52일상이 없는건가요 내일 휴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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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9:40:06백야주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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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해련 ◆JAJ1SR6rm. (1027449E+5) 2018. 6. 5. 오후 9:40:42휴일이 없는 일도 있기에...
캡틴은 힘드시면 쉬시길. -
85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41:11어어...레주 괜찮으세요...?! (흐릿) 이..일단 어서 오시고...푹 쉬세요...! ;w;
>>851 어...일단 저는 대기중이라서...?
>>852 어서 오세요! 백야주! -
855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9:42:01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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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9:42:02다들 어서오세요~ 네 그러면 적당히 파워업 시키면서 캡틴이 쉴 수 있게 하겠습니다!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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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42:37마법사 사냥...(흐릿) 마법사들이 잡졸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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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9:46:20마법사 사냥..(흐릿)
모두 반가워오>:3 -
859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9:59:2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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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59:38그러고 보니 여러분들은 스레에서 전투가 있거나 할 때 음악 같은 것을 들으면서 하는 편인가요? 전 그쪽이 몰입이 더 잘되는 편이라서 유튜브에서 음악을 재생하고 레스를 쓰고는 한답니다. 사실 오르카 전 때도..(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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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00:20어서오세요, 저는 노래를 듣기는 하는데. 전투때에 듣는다기보단 그냥 항상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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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01:47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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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01:48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카운티아주는 그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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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02:50분위기 따지지 않고 그냥 그날 듣고싶은 느낌의 노래들을 쫘르륵 듣는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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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03:30전 주로 게임 ost 모음집 같은 거 들어요. 최근엔 니어 오토마타 ost 듣는데 웅장한 곡들이 많아서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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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05:39카멜리아주는 그런 스타일이로군요! 음..음...(끄덕) 다른 분들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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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06:35뭔가 휴일 전날을 그냥 보내기엔 애매한데.. 신박하게 뭘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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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08:10게임 = 게임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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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09:51신박하게 무언가를 한다고 한다면....지금 있는 사람이 4명이니까 4명이 할 수 있는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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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10:08게임 =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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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0:46상품을 걸고 하는 질문 게임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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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1:09....상품을 걸고 하는 질문 게임이라니...? 어...퀴즈 같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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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1:32왕게임 비스무리한 개념이면 좋겠지만 보통은 진실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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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1:50왕게임은 사람이 너무 적으면 곤란하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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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13:56진실게임이라, 진실게임도 재밌을거 같네요.
저는 문제 출제자를 한명 고르고, 질문을 하면 그 답을 맞추는 사람한테 상품이 지급되는걸 생각했어요.
ex) 카운티아의 나이는 몇살일까요! (선착순 1명)
이런식으로? -
876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4:38>>875
어 그거 좋네요 -
877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16:32앗 그런가요? 그럼 혹시 저 질문게임을 같이 할 착한 이쁜이를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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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6:44으음...그거 위키를 누가 더 빨리 보냐로 갈리는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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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6:57지금 저와 카운티아주 만 대기중인 듯 하군여.
캅튼 은 부재중이시고 다른 분들은.. -
880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7:14>>878
에이 위키를 보면 재미가 없죠. 위키는 반칙 -
881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17:19저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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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7:37..............아니아니아니..! 방금전까지 저도 계속 대화하고 있었는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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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8:28아뇨 다른 분들은 딱히 흥미가 없으신게 아닐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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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18:32위키를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저건 어디까지나 예시고 위키에서 못 찾을 질문을 해서 찍어보는것도 재밌을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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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8:51한다고 한다면 저도 할 거예요.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재밌을 듯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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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19:17>>884
앗 그럴려나요?
그렇다면 허용! -
887 6/제주 (714174E+59) 2018. 6. 5. 오후 10:19:29질문게임...?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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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9:40어서 오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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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0:05어서와요 식스주! 일단 제가 양식을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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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1:19양식이라니...대체 무슨 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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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2:31[질문 내용]
[객관식일 경우 번호와 함께 객관신 항목들을.]
[주관식일 경우 답: 이라고만]
[상품 : ??? (자신이 줄 수 있는것 한정. ex. 캐릭터의 호감도, 캐릭터에게 질문권, 캐릭터의 물건, 뭐 어쨌든 등등등]
뭐 이런식으로 해서, 실제로 만들어보자면.
[카운티아가 키우는 뱀은 몇마리일까요.]
1. 5마리
2. 10마리
3. 333마리
4. 20마리
5. 72마리
상품 : 카운티아에게 뭐든지 질문권 1장!
뭐 이런식? -
892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3:25음...음...어떤 느낌인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이거 뭔가 정말로 퀴즈배틀 같은 느낌이로군요...! 좋아...위키는 보지 않겠다!
-
893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3:29대충 생각나는대로 만들어 보았어요! 물론 이런 느낌이란거지 이대로 써주세요! 는 아니에오!
자 그럼 시작해볼까오! -
894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23:30>>891
정답!
카운티아니까 10마리!
1다음은 0 이니까요! (카운트) -
895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23:43잠들엇다가 깼.... 우와아아.. 질문타임이다:3 저도 참여할래오....(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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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3:59>>894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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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4:29어서와요 백야쟝. 제르마주도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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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4:36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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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25:07>>896 뭐죠 그 시선은?
불만 있으신가요?! -
900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26:17저도 하겠습니다.
-
90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6:20>>899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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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6:54모두가 다 하는 분위기로군요..! 이건..! 좋아..! 즐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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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8:106제주의 대답이 온다면 바로 끼워넣을게요.
1. 앨런주
2. 카운티아주
3. 슈엘주
4. 카멜리아주
5. 백야주
자 그럼 출제자는?
.dice 1 5. = 3 -
904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28:32헉 시작은 슈엘주!
-
905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9:35아니...제가 먼저 시작이라니...무슨 문제를 내야 하는 거지... 잠시만 기다려보십시오.!
-
90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32:14슈엘과 관련이 있는 제 1번째 문제! 이건 위키에도 없는 것이다! 슈엘은 처음엔 여캐로 내려고 했었는데, 그때 슈엘의 성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것은 다음 중 무엇일까요?!
1.크레프트
2.사이언
3.러브린스
4.아이엘
5.레이너스
상품은...어... 슈엘에 대해서 뭐든지 물을 수 있는 질문권을 1장 드리죠. 호감도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
자...여러분들의 찍기 시력을 보도록 하지요.(뚜까맞음) -
907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33:21>>906 (고민 (심각한 고민
3번! -
908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33:32>>906 1번!
-
909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33:52>>906
정답 (삐빗-!)
러브린스!
슈엘 머리 찰랑 거리니까 린스를 사랑한ㄷ.. (처형) -
91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34:50그럼 이제 백야주만 남은 것인가...! 두둥...!
-
911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38:08계속 기다릴 순 없으니 45분이 되면 정답을 발표하겠습니다!
-
912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44:375 레이너스!!
-
913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44:59고민하다가 코카콜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91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45:15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정답은 1번 크레프트. 슈엘은 남자건 여자건 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자여도 슈엘 크레프트였어요! 러브린스를 고른 이들은 함정에 빠진거야! (??)
고로 카멜리아주에게 질문권을 드립니다. 그런데 있어도 질문할 것 같진 않은데..... -
915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10:45:49
-
916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0:46:07파이퍼는 단검에 묻은 피를 털어내며 아빌레라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리 혁명군이라고 해도 자신의 딸은 직접 살인을 해본 적이 없을 뿐더러, 비위조차 약한 것 같았습니다. 후들거리며 토악질을 하는 딸이 가엾단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괜찮니, 아빌레라?"
"괜, 찮아요. 그냥, 조금...우욱."
"증거는 없앨테니 마저 토하렴."
파이퍼의 주변엔 귀족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즐비했고, 그의 손엔 수십장의 초대장이 들려있었습니다.
"..저..정말, 피코크의 파티 초대장을 얻겠단 이유로...이 많은 귀족을 전멸시킬 필요가 있는건가요..?"
"피코크와 거래를 했다는 것은 수십명의 아름다운 닉시를 바쳤다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마침 혁명군의 인원 수와 딱 맞고, 무엇보다 피코크의 저택에서 하룻밤 자고간다..그러니, 밤에 그를 암살한다는 것이 가능한 것은 이들밖에 없잖니.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단다."
아빌레라는 몸을 가늘게 떨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무엇이 두렵니?"
"...아빠가, 이렇게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이는게요."
"솔직하구나."
"무서워요."
"..아빌레라."
파이퍼는 아빌레라의 머리를 쓸어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너라도 이런 양심이 있어 다행이란다. 돌아가자꾸나. 뒷처리는..."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지. 라며 그는 마틴을 바라보았습니다. 마틴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법진을 발동시켜 시체와 토사물을 말끔히 소멸시켰지요.
파티에 잠입할 생각을 하다니...
닉시들과 플로인이 과연 그것을 지킬지가 의문입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피코크의 파티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피코크의 파티 컨셉은 '화려한 기사' 입니다. 껍데기는 변장, 플로의 인원들과 기사, 마법사, 평민은 미리 변장할 모습을 생각해주세요.] -
917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46:29신시아주 어서오세요..! 아, 안이...(동공지진)(토닥토닥)
-
918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0:47:19후자는 변신입니다.. 자동완성 네이놈..
앗 게임인가용 :3 (팝그작 -
91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47:39신시아주와 레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신시아주....가위라니..?! (동공지진) 괜찮으신가요?! 우와아아...;w; 무..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오오...오오오...그렇군요... 변장이라...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흐릿) 칼리아는 변장을 해도 눈에 엄청 띌 것 같은데... -
920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47:45어서오세요 여러분!
어디 어디 그러면..
1. 앨런주
2. 카운티아주
3. 카멜리아주
4. 백야주
자 그럼 다음 출제자는?
.dice 1 4. = 4 -
921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48:11와앙 맞췄다! (붕방방
-
922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49:09변장.. 변장...(흐릿)
백야: (방방)
캡틴 어서와요!! 다음 출제자는 저인가오?:3 음음... 뭘 질문으로 낼 것인가...(흐릿) -
92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49:12화려한 기사 - 어렵ㄷ -
과연 계획처럼 흘러갈까요! -
924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10:51:44깼으니까 괜차나요. 오늘 침대에서 잘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_.
그나저나 컨셉이 화려한 기사.. (흐릿
>>916 캡틴 요거 변신 모습 정할 때 원래 성별이랑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도 되나요? -
925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0:52:08저는 여러분들이 파티에서 깽판을 칠걸 알고 있습니다..
.....(피코크전 봄)
피코크: 어머, 덤비게? 파티중에?
루치페르: 맞다 마법사랑 귀족만 초대하는게 파티지..
류: 갸아악 다굴이라니 -
92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52:11.....(토닥토닥) 부디 하루 잘 주무실수 있길 기원할게요....;w;
-
927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52:44백야는 어느 영주의 영지 출신일까오:3
1. 피코크
2. 레오네
3. 연제향
4. 사에
쉬운 사지선다 입니다!!>:3 상품으로는 어...... 어.... 무중력 스파이럴(아님)... 말고, 백야에 대한 질문을 2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멍해서 이런 것 밖에는 생각이 안나내오... :3 -
92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53:10삐! 3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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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53:31신시아주...(토닥토닥) 저어도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이다보니 걱정되네요..88
다시 졸려온다.... 으어어...ㅠ -
930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54:16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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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0:54:443번인거 같지만 이미 정답이 나왔으니 저는 2번 합니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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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0:54:58>>924 성별만 바뀌게요?! 종족조차 바꿀 수 있습니다 드루와드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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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55:27>>925
앨런 " 백설공주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처벌을 준비했다.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일단 선택지를 주지"
1. 물은 답을 알고있다
2. 아니다 사실 유란이 답을 알 것 이다
3. 몇번 째 손가락에서 진실을 말할까?
앨런 " 나에게 안 잡히길 기원하마 공작 "
(두-둥!) -
934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0:55:55>>927
정답! 4번!
백야는 토끼 같으니까!
뱀에게 잡아먹히는게 무서워서 나온거죠?! 압니다! -
935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0:56:42아니 앨런이 공작님 고문한다아아악 (?)
다들..;-; (부둥부둥)(좋은꿈꿔라 삠!(??)) -
936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57:46카멜리아주의 레스까지 올라오면 바로 답 공개할개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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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10:57:51>>932 헐ㄹ대박적 캡틴최고(펄쩍펄쩍) 아, 그리구 귀족의 모습으로 변장/변신하는건가요 아님 기사의 모습으로 변장/변신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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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0:58:24저 >>930에 레스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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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58:29>>936 (>>930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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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0:59:42>>937 아무래도 파티 컨셉이 '화려한 기사'다 보니 기사를 엇비슷하게 흉내낸 귀족의 모습으로 변장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파이퍼가 초대장 갖겠다고 몰살한게 귀족 가문원이라(....)
파이퍼: (머쓱 -
941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0:59:53(슈엘주의 레스를 보고 올라가본다)
(동공지진)
정답은 3번 연제향의 영지였습니다!
앨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야 토끼 같은 이미지였군요..(끄덕(????
정답을 가장 먼저 맞추신 슈엘주와 또 정답을 맞추신 카멜리아주께 백야 질문권 두 장을 드리겠습니다!!(짝짝짝) 무엇이든 답해줍니다!(???) -
942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11:00:01갸악 ㄹ여러분 걱정 감사해요 8ㅁ8!!!!! 우 가위눌려서 귀신 같은 거 본 적은 처음이라.. 오늘은 동생 끌고와서 같이 자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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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백야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11:00:34백야는 무사히 변장...을 할... 수 있을까...(흐려진다)
일단 저는 자러 갈개오... 자다 깨기도 햇고... 더 이상 버티는 거 무리.... -
944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00:361. 앨런주
2. 카운티아주
3. 카멜리아주
자 그럼 다음 출제자는?
.dice 1 3. = 2 -
945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00:56헉 안녕히 주무세요!
-
94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01:21>>940 음..그렇다고 한다면... 살짝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어떤 모습이 좋을까...(고민)
>>941 우와아아아!! 질문권 2개를 얻었다!! (엄지척)
>>942 가위눌려서 귀신을 봤다고 한다면...최근 너무 지치신 것이 아닌가 싶은데...;w; 내일 하루 정도는 푹 쉬세요..신시아주...ㅠ -
947 그 시각, 파이퍼와 아빌레라는. (8977188E+6) 2018. 6. 5. 오후 11:01:33백야주 푹 주무시구 신시아주..;-; (부둥부둥부둥부둥)
-
94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01:36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
949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11:02:38
-
950 신시아주 (4645105E+6) 2018. 6. 5. 오후 11:04:09>>946 역시 지친 게 맞겠죠.. 우.. 내일은 푹 쉴게요!
>>947 (ㄱ고옥
백야주 잘 자요~ -
95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04:36음 그럼..
[카운티아가 키우는 뱀들중 첫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쭁
2. 레리아
3. 에씽
4. 츄
5. 에리
상품은.. 위험할때 카운티아로 상대를 방해해주는 Help권 하나랑. 그 누구도 걸지 않은 호감도 +20을! (막지름 -
952 Rose ◆AqXmlOYXRM (8977188E+6) 2018. 6. 5. 오후 11:05:22피코크...의 외형을 그려야하는데 말입니다...
타블렛 펜이 부러진 관계로...러프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시...ㅂ... -
95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05:24>>951
정답!
2번 레리아!! -
954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05:24>>951 1번이요
-
955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05:45헉 우리 펜쨩이.. ㅠㅠ
-
95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06:13좋아...이것은 찍기로군요. 5번! 아앗...그리고...레주....세상에...! ;w;
-
957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08:51........
다들 제가 싫어서 일부러 오답만 고르신거군요? 정답은 4번이었습니다.. 흑흑 -
958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09:171. 앨런주
2. 카멜리아주
자 그럼 다음 출제자는?
.dice 1 2. = 2 -
95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09:28.....(흐릿(동공지진) 역시..저의 찍기실력은...(시선회피)
-
960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09:46카운티아의 뱀 이름은 츄...
제법 소녀틱한 이름이네요!
헤헤! -
961 카운티아주 (910196E+56) 2018. 6. 5. 오후 11:10:42카운티아의 뱀 이름은 대부분이 어감이 귀여운걸로 결정해요.
츄, 쭁, 슈, 향, 꾸 등등 많답니다. -
962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11:12음..음..그렇군요...! 기억해둬야겠습니다...!!
-
963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12:15이건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거니까 진짜로 맞추기 어려울거지롱!
카멜리아 어머니의 이름을 고르시오.
1. 모르가나
2. 로즈
3. 조세핀
4. 소필리아
5. 로벨리아 -
96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12:38........(고민) 답은 4번...! 소필리아다...!
-
965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11:12:47.... 1번?
-
966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12:52>>963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카멜리아한테 한 번 질문할 수 있는 질문권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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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13:29>>963
4번과 5번은 트랩! 정답은 3번이다!!!
조세핀이 카라멜쟝의 어머니지! -
968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16:24정답은... 4번 소필리아였습니다! 아니 슈엘주 이걸 어떻게 맞춘거야...
암튼 슈엘주껜 상으로 카멜리아한테 질문을 한 번 할 수 있는 질문권을 주겠슴다. -
969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16:54후하하하하하...!! 소필리아라는 촉이 왔었지요! 뭔가 모를 촉이.! 이것으로 2개나 맞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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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Rose ◆AqXmlOYXRM (8977188E+6) 2018. 6. 5. 오후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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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18:03.............(동공지진) 와아....진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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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11:18:48외 꼬랑지 뽑고싶 (?
이제 마지막은 앨런주에요 -
97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19:43[앨런이 기르는 토끼의 이름은 뭘까요!]
1. 연제향
2. 토생원
3. 앨런 Jr
4. 프리티 카와이 캐럿쟝
5. 아르님 폰 그라시우스 2세
상품 : 앨런 호감도 플러스! + 질문권 2장! (비설포함) -
974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20:49.....(흐릿) 이거 신시아와의 일상에서 밝혀지는 것 아닙니까? 저는 3번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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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21:28전 1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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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11:23:02전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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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23:57후후후!
정말 파이널 앤서 인가요??? 후회 안하시겠어요 다들?!! -
97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24:22어차피 찍기문제라고 한다면 파이널앤써라고 해도 의미가 없는 법! 3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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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25:01지금이라면 바꾸게 해드리죠! 이래도??
이래도 변경 안하실거에요??!!! -
980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25:19안합니다. (끄덕) 틀리면 틀리는 거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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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11:25:46(굳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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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28:39안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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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앨런주 (914036E+57) 2018. 6. 5. 오후 11:28:42정답은 4번이에요!
헤헤 전부 오답!
앨런 " 당근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캐럿이란 이름을 붙여줬다네 "
캐럿 " (불-편) "
프리티 카와이는 함정이였다! -
984 카운티아주 (9756165E+5) 2018. 6. 5. 오후 11:29:29에잇-
어쨌든 이걸로 끝이네요. 좋은 시간보냄! -
985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29:59호오 그렇군요.
전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
986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30:274번이라니..! 호오...호오...! 그렇군요...!! (끄덕) 아무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멜리아주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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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카멜리아주 (2022503E+5) 2018. 6. 5. 오후 11:58:39다녀왔습니다.
-
988 슈엘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59:5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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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카멜리아주 (7625622E+5) 2018. 6. 6. 오전 12:00:33슈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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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슈엘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01:50음...뭔가 순식간에 확 조용해져버렸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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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앨런주 (8035777E+5) 2018. 6. 6. 오전 12:06:01앗 깜빡 졸았다..
저 슬슬 이만 리타해볼게요 다들 잘자요 -
992 슈엘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06:25안녕히 주무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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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카멜리아주 (7625622E+5) 2018. 6. 6. 오전 12:07:08앨런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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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슈엘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16:10음...오늘은 이렇게 빨리 닫히게 되려나요? 내일이 휴일인데..(흐릿) 일단 신시아주는 다시 기절잠인 모양이고... 좋아...뭐라도 잡담을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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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2:41스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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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2:53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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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3:0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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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3:1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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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3:21자
-
1000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3:28요
-
1001 카운티아주 (6678007E+5) 2018. 6. 6. 오전 12: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