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952037>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39. listen up (1001)
and break it up◆YdCzFQd4qI
2018. 6. 3. 오전 12:07:07 - 2018. 6. 10. 오후 4: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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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nd break it up◆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전 12:07:0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Won't you see my lies? -
1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전 3:00:30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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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전 3:01:07리아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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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전 3:08:04으으으 저도 한계네요... :3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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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전 10:08:52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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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빈 - 훈련 Σd(ゝ∀・)♪ (007523E+55) 2018. 6. 3. 오전 10:35:06>>0
".... 이런 게 적힌 꿈을 꿨는데요~"
"어"
"무슨 뜻일까요~?"
노트를 보여주면서 연구원씨들에게 물었어.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커리큘럼 잘 받으면 알려줄게"
"엗..~"
"이 추가 가득 담긴 상자를 저기까지 옮겨"
으에에엥...~ 나는 능력으로 상자를 띄워서 연구원씨가 알려준 방향으로 둥실둥실 옮겼어.
"잘하네"
"레벨 3이니까요"
"그런데 청기백기는 못 하지"
"으엥...~"
뭔가 연구원들끼리 무언가 속닥속닥 거리는 것 같은데...~ 으응..~ 잘은 모르겠지만 싫은 일일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교회가면서 갱신하고 가요! -
6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전 10:46:01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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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유민-훈련 (76) (8202349E+6) 2018. 6. 3. 오전 11:38:50>>0
5월이 훌쩍 지나가고 어느새 6월이 되어 하루는 조용히 지나고 있었다. 더운 날씨는 하루하루 이어지고 있었고, 인천은 생각보다 그 더위가 좀 더 강한 것 같았다. 저 밑은 대체 얼마나 더운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유민은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어놓은 자신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위이이잉. 선풍기 소리가 참으로 경쾌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는 눈을 감고 후우...숨을 골랐다. 그리고 침대에 누운채로 조용히 연산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누워있을 때 한가롭게 연산식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물론 그것은 그가 추구하는 낭만과는 거리가 먼 무언가였다. 하지만...그럼에도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휴식을 취했다.
//훈련레스와 함께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전 11:50:50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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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빈주 (6109614E+5) 2018. 6. 3. 오전 11:51:50집에 와서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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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비야 (384155E+59) 2018. 6. 3. 오전 11:57:04>>0
비야는 이리저리 뽈뽈대며 높은 유리 상자를 박박 긁어대는 래트를 바라보고 이젠 신물이 난다는 듯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더니 고개를 파묻었습니다. 아무렴, 인첨공에 온지 몇 년이 지났는데요. 수십, 수백, 혹은 수천. 래트와 생활했기에 이젠 살생에 거리낌이 없다 해도 그렇지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레벨 3...레벨 3..."
그래요, 언젠가 그 레벨이 된다면 래트는 쓰지 않는겁니다. 빌어먹을. 동물의 혈액이 담긴 팩을 달라고 요구를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비야는 샬레에 담긴 피를 공중에 띄워 올리더니 그대로 래트를 향해 내리꽂았습니다.
"레벨 4...."
5는 바라지 않아요. 그렇죠? -
11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전 11:58:40어서 오세요! 비야주와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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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2:01:05안녕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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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06:37삐약삐약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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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2:07:07삐약삐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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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08:33우와아아아! 병아리야! 이리 와..! (닭장 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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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2:15:34라이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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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2:16:08....'>'!! (거부)(날개 포닥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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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16:33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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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2:25:57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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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2:27:49윰주 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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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27:56잠깐 사이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주와 비야주 너무 귀여우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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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2:29:20다빈주 안녕!
내가 뭘 했지..? -
2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33: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모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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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2:43:53다들 귀여운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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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52:00맞습니다 다들 귀여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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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53:18저는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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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2:53:38나도 귀엽다고 외쳐야 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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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54:03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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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04:58앗 늦었지만 갔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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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17:16밥 먹고 왔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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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8:14어서 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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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20:29어서왕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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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20:54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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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24:35캡틴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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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26:17캡틴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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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32:49반가워요 다들 :)
오늘은 여유로..울... 예정이었는데... 오후에 나가봐야해서...(흐릿
오늘 나가면 내일.쉬는것도 아닌데 왜 나가야하는것...으응 넘 시러... 시러어어ㅓ.... -
37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33:23캡틴 웰코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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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33:44그래서 눈뜨자마자(?) 준비하러 갑니다... 흑흑... 다들 저녁쯤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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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33:51아, 않이 캡틴...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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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34:46........(흐릿(토닥토닥) 힘내세요...캡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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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1:44:47어디 가시나요? 잘 갔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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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09:52오늘도 창밖을 보니...무진장 더울 것 같은 느낌이 다이렉트로 느껴지는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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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2:14:24그렇네요. 더운 하루... 이제 딱 제일 더울 시간이네요. 2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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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16:40.....(흐릿) 안돼요..! 집에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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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2:28:20저는 이제 조금있다 나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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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32:40아앗...다녀오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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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2:45:40저는 운동 더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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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2:48:58아직은 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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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2:50:03앗 이제는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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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2:52:22아..아닛...! 그..그럼 다시 인사를..! 두 분 다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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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4:08:32앗 이제는 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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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4:52:22다빈주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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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19:12유민주가 모든 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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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5:30:07유민주 어서와오!!
그나저나 왜 저는 또 위키 수정이 안 될까오...(주륵)
혹시나 하고 모카고 문서 자체를 만졌는데도 아예 수정이...(주륵) -
55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31:04안녕하세요! 다빈주! :) ....어어....어어어...(흐릿) 그..글쎄요.... 반달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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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32:14윤홋주 갱신...
그/아/앗 핫산 일한다 매우매우(?
>>54 으음... 혹시 아이피가 블락된거라던가 그런게 아닐까싶지만..
아니면 단순히 페이지가 오류난걸수도 모른다고 생각함다 -
57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33:19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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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41:06이얏하-
다들 안녕하신지-
으으윾 넘모 힘들다
주요장면을 짤로 만든다는 생각은 대체 누가한거지!(??
아 참 혹시라도 자신의 캐릭터가 등장하는걸 원하시는 분들은 말씀해주시기르
적당히 배분해서... 핫산짓 해보도록하겟음미다... -
59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41:58하지만 생각해보니까 개인이벤 당일에 본인이 오지않는다면 묘한상황이 되버리는거시 아닌가 이것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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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5:43:34윤호주 어서와요!!
페이지 오류... 였으면 좋겠워오...(주륵) 벌써 수정한 걸 몇 번째 날려먹는거지...(울컥) -
61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44:05>>60 앗아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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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5:45:06위키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는 걸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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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46:05.....(동공지진) 위키 자체의 문제인지는....그럼 시샵에게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어어...유민이는 늘 그랬듯이 마음껏 써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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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46:33>>62 아까 막 테스트로 윤호 위키 만져보고왔는데
음 일단 내 쪽에선 무쟈게 멀쩡하게 작동해서...
이건 머라고 해야할지 모르겟군여...
도움이 되어줄수가 읍다니! -
65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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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53: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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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5:54:13아무래도 제가 반달이 된 모양이에요... 모바일도 안 되고 컴퓨터도 안되니까 뭔가 화나기는 하는데...(흐릿)
문의 넣어봐야겠어오...(끄덕) -
68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5:55:43잘 풀리기를 빔미다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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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5:56:31...어....다빈주. 그럴때는 와이파이를 끄고 한번 해보세요. 반달은 아이피를 차단하는 거라서.... (흐릿) 그리고 일단 시샵에게 문의 넣어보세요! 그게 가장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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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6:03:53한 번 무의해봐야겠어요.88 데이터로 바꿨을 때도 안 됐기도 하고... :( 반달 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어째서..88
일단 좀 쉬고 올게요ㅠ -
71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18:26......(토닥토닥) 일단 푹 쉬세요..! 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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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요셉 - 이나 (1864293E+5) 2018. 6. 3. 오후 6:22:42"으음.. 그건 아무래도 그렇지"
저돌적이라는 이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니까 코뿔소지. 실제로 나의 동기들은 대부분 못해도 한번은 시말서 경험이 있다.
"그러게, 벌써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어. 이제부터 하복을 입어야겠지? 하아.. 그레이트하지 않아."
여름이라는 말에 한숨을 푸욱 쉰다. 아까 말했듯이 하복은 춘추복보더 덜 그레이트하기 때문에 기타 다른곳에서 그레이트함을 매꿔야한다. 으으 생각만해도 피곤하다.
"아, 난 이만 가봐야겠다. 아쉽게도 오늘은 순찰이 있거든"
보고서 작성 힘내라고 덧붙이곤 등장했던 창문으로 터벅터벅 걸어간 뒤 그대로 뛰어내린다. 몇번의 텔레포트로 안전하게 착지했고 그대로 그-레이트하게 순찰루트로 이동한다.
//으윽.. 늦게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녁에 일이 생길수도 있어서 얼릉 답레 올리고 가보겠습니다. 이걸 막레로 하셔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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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24:57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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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6:42:25갱신!
요셉주는 일이 있군요! 네! 막레로 하죠! 수고했어요! -
75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45:25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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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6:50:40윰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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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6:55:21잠깐 잠들었던 다빈주 갱신이에요:3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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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6:59:2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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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06:17다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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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07:01모두 반가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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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07:27오늘 저녁은 라면으로 결정했습니다...!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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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09:50라면! 부럽네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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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11:23흑흑....원래 라면이 아니라 다른 거 먹으려고 했었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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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11:50오늘 전 매운것을 먹었는데.... 후회되네요 으아아 먹지 말걸 매워... 속 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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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13:07어어어..이나주..! 그럴땐 아이스크림을 드세요! 그럼 매운 것이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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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14:00유민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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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14:35이나주우우우우8ㅁ8...!!! 쿨피스나 우유라도...!!88(부둥부둥) 그리고 유민주도...88(토닥토닥)
유민주 다녀오세요! -
88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18:51유민주 다녀오시길!
안그래도 초코아이스크림 먹었어요! -
89 백운주 (1362097E+6) 2018. 6. 3. 오후 7:22:29목표가 갱신되었습니다-퇴근까지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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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23:24>>89
보조 목표 갱신 - 행복해지기! -
91 백운주 (1362097E+6) 2018. 6. 3. 오후 7:24:46>>90 팁:보조목표는 메인목표가 달성되면 자동으로 달성됩니다(?)
어쨋든 모두들 반가워요!!! 휴게중에 갱신...! -
92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25:09백운주 안녕!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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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25:30백운주 어서와요! 그리고 힘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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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28:15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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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백운주 (1362097E+6) 2018. 6. 3. 오후 7:28:18엉엉 모두 너무 고마운 거시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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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백운주 (1362097E+6) 2018. 6. 3. 오후 7:28:31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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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백운주 (1362097E+6) 2018. 6. 3. 오후 7:30:34유민주와 교대하며 일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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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32:09유민주 어서와요! 그리고 백운주 화이팅입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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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35:55유민주는 다시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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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36:04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터치라니..! 다녀오세요! 백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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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51:55그리고 얼어버린 어장을 깨부순다!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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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7:55:06>>101
와장창문!!! -
10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7:55:06어장이...어장이 부서지고 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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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7:59:17이제 이 어장은 제 것입니다!(???(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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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8:00:31>>104
(뒤에서 찌름)배신) -
106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00:57>>104-105 (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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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03:55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금(사인: 찔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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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윤호 (938163E+51) 2018. 6. 3. 오후 8:06:09윤호주 갱
엄
안녕히 계시길(? -
109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8:07:20윤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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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8:07:30>>108
(뒤에서 찌름)뉴비 배척하는 올드비의 공격?)
어서와욧 -
111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09:51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리고..어어..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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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윤호 (938163E+51) 2018. 6. 3. 오후 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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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12:01가는 것이 아니었다니....!!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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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윤호 (938163E+51) 2018. 6. 3. 오후 8:12:21>>113 훗
속았구나 유민주! -
115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14:05>>114 후후후후후...저를 속이다니...나쁜 레스주로군요... 안되겠군요. 반성할 때까지 치료를 해주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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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8:17:25>>112
죄송합니다 올가 박사님!!! -
117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45:03음..음.... 또 다시 하루가 지나가고...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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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8:48:13>>117
안돼... 으아아... 저리가 월요일... -
119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8:51:40>>118 하지만 월요일도 억울하다구요! 월요일은 자신의 차례가 와서 온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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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라이나주 (5289207E+5) 2018. 6. 3. 오후 8:54:18>>118
으음 그러면... 으아아... 다가와도는 좋은데 거리를 조금만 둬줘... -
121 유리아 - 훈련(183/66) (9100195E+5) 2018. 6. 3. 오후 8:57:58>>0
쿵, 묵직한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그녀는 뒤를 돌아 보았다. 하지만 그 뒤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정확히는, 변한 것이 없었다. 잘못 들은 걸까요? 하지만 제법 큰 소리였는데. 그녀는 다시 고개를 돌려 정면을 바라 보았다. 아직 할 일이 남아 있-...
"...잠깐만요.."
여기, 제 방이잖아요. 저 혼자 있는 곳이잖아요. 저는 아무 것도 건들지 않았고, 뭔가 떨어진 것도, 달라진 것도 없다면..
방금 그 소리는 대체..
그녀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재빨리 기숙사를 뛰쳐 나왔다.
/ 랴주 갱신합니다 :3 -
122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00:57그러고보니 >>0 아래 린넨을 이제 확인했네요..
Won't you see my lies? 라니, 대체.. -
123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02:20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음...음...거짓말을 보지 못하냐니...대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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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03:10유민주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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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9:16:32오오 린넨이 있었다니 어떻게 알아챈거야..?
리아주 안녕! -
126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18:59이나주 안녕하세요!
음.. 이전 판과 다르게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링크 아래에 여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해서 드래그해봤더니 글자가 나왔습니다(? -
127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21:32음..음...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냥 엔터 한번 더 친줄 알았는데...! 리아주..! 눈치가 빠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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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23:23ㅋㅋㅋㅋ아녜요 저도 눈치 못 채고 있다가 조금 전에 발견했는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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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명자주 (9717136E+5) 2018. 6. 3. 오후 9:25:03갱신합니다! 그새 판이 갈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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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25:58어서 오세요! 명자주!! :)
>>128 그래도 그렇게 발견한 것이 어디인가요...! -
131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26:01명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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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9:33:36>>0
어제의 커리큘럼 이후로 이따금씩 극심한 어지러움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무리 어제의 일을 떠올려보려해도 정확히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알 수 없는것과 관련되어있는걸까?
조용히 책상에 앉아 그저 하염없이 간단한 연산식을 정리해내가다 책을 덮었다.
"......"
어째서인지 무의식으로부터 이 모든것이 의미가 없다는것을 어렴풋이 생각하고있었다.
"...아프네."
조금만 쉬자.
//으윾 핫산 지친다 쉰다(?? -
133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38:04윤호주 어서오세요~! :D
-
134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9:40:36listen up and break it up, uh... Won't you see my lies?
별거 없어오 그냥 노래 가사랍니다 :3 라고 하면서 슬-쩍 갱신임다! -
135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9:41:29다들 안녕...
글고 레주 엇서오시길.. -
136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9:42:36웹박수 확인했습니다 :)
6월 9일 토요일 7시에 윤호주 개인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
137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43:04어서 오세요! 윤호주! 캡틴! :) 그리고....노래 가사라니..! 낚여버렸어...! (동공지진) 그리고..오오오..! 다음주로군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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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44:19앗 노래 가사였군뇨..(스토리와 관계 있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음)
앗아앗 토요일 7시 윤호쟝 갠이벤!!! -
139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9:44:19반-가워요 다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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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44:59앗 왜 인사가 잘렸지요..? 캡틴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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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명자주 (9717136E+5) 2018. 6. 3. 오후 9:45:02윤호주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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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하지만 보라색으로 쓴 것엔 이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대체◆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9:46:01
네 네 그냥 노래 가사에오 :3
>>0에 린넨으로 감춰둔건... 그냥..(?? -
143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52:31부제와 나메, 그리고 린넨에는 의미가 없지만 그걸 전부 그대로 보라색으로 옮긴 것에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니 대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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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9:56:46보라색으로 쓴 것에는 의미가 있다니...좋아..! 그럼 보라색을 추리해봅시다...! 다음 적은 보라돌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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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9:58:51>>144 그러고보니 윤호의 갠이벤에서 보라돌이가 나온다고 했던가요.. 그렇다면 이건 윤호 갠이벤에 대한 것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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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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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00:24아닛....!! 윤호의 개인이벤트를 위해서 나름대로 서비스를 해준 것입니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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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10:00:42않이 캡틴이 놀라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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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03:27않이... 그게... 어.. 네 네... 그런...가봐요... 그런 거였습니다! 따란-!(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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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04:19음..음....역시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지만...정보가 부족하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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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하선-리아◆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08:13“통금시간… 좀 아슬아슬하긴 하겠는데. 뭐, 늦어도 어떻게든 될 거야.”
슬쩍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니 조금 아슬한 시간대다. 하지만 문제없지. 살짝 어깨를 으쓱이고는 ‘이게 있잖아 이게.’,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슬쩍 가리켰다. 레벨5의 특권도 가끔은 써먹어 줘야지. 너무 오래 쓰지 않으면 먼지가 앉아서 삭아버릴걸. 그리고 예전에, 한참 여러 일이 일어나던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통금 자체도 조금 느슨해지기도 했으니 생각보다 많이 혼나진 않을거고. 굳이 레벨5의 특권을 쓰지 않아도 약간의 주의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운동장을 지나 교문을 나서는 순간에도 교문을 지나 들어오는 학생들이 몇몇 보인다. 점차 날씨가 풀리니 다른 학생들도 많이들 돌아다니네. 오늘 순찰인 애들은 잘 하고 있을까.
“낮에 보면 그냥 공원이니까. 낮에 보는 거랑 밤에 보는 거는 또 느낌이 달라서 모를 수도 있지. 충분히 그렇고 말고.”
근처에 그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뭐,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아마 자신도 일부러 별을 보러 다니지 않았다면 계속 모르고 있었을 테니까. 짧은 한숨소리가 들려 걸어가던 중에 슬쩍 고개를 돌려서 후배를 봤다. 그러고 보니 만났을 때부터 묘하게 저런 모습이었지. 고민거리라도 있는 것처럼. 어떡하지, 지금 물어봐야 하나. 아니면 일단 도착한 다음에…? 그런 고민을 하며 발을 내딛다 보면 어느새 공원에 도착해있었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나직하게 말했다.
“나만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머리가 복잡할 때 별을 보면 조금 숨이 트이더라고. 차분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복잡한 생각이 없어지고 그냥, 저 멀리서 온 반짝임에 집중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냥, 후배도 온 김에 그렇게 숨 좀 트고 가라고.”
그런거야. 별 의미는 없고. 짧게 덧붙이는 것과 동시에 언덕 위에 도착했다. 그래도 제법 탁 트인 곳이라 야경도 제법 눈에 들어온다. 시선을 위로 올리면 아까보다 몇 개가 더 보이는 별들이 엷게 반짝이고 있었다. 여기까지 와도 역시 야경에 밀려서 잘 안보이네. 내심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살짝 머리카락을 꼬았다.
//그리고 답-레 가져왔읍니다 :3 -
152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0:13:27재갱!
노래 가사였구나! -
153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14:43이나주 어서와요 :)
네 그렇답니다! :3 -
154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0:17:55우아 그보다 이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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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백운주 (3280035E+5) 2018. 6. 3. 오후 10:21:08퇴근이다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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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21:27백운주 어서와요 :) 퇴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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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22:15다빈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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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백운주 (3280035E+5) 2018. 6. 3. 오후 10:24:50
드디어 유튜브올리는 법도 알았기에 추천곡을 하나! 그리고 모두들 반가워요!!!! -
159 백운주 (3280035E+5) 2018. 6. 3. 오후 10:26:35다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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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26:48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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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27:45어서 오세요! 이나주와 백운주와 다빈주!! :) 그리고 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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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0:30:30백운 다빈 웰ㅋ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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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백운주 (3280035E+5) 2018. 6. 3. 오후 10:31:57햣하! 지금의 난 아무도 막지 못해! 그리고 이나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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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10:32:16보, 보라돌이 말입니카...
무, 물론 까먹지 않앗스미다(???
암튼 재갱신이애우 -
165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34:27윤호주 다시 어서와요 :) 그리고 보라돌이... 잊혀졌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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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백운주 (3280035E+5) 2018. 6. 3. 오후 10:34:44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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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36:15모두 반가워요! 예에!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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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38:38묘하게 몸에 힘이 빠지네요... 대체 왜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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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39:21그것은 아마 피로가 쌓여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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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40:36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아니...근데...보라돌이...왜 잊혀진 거예요?! (동공지진) 그리고..캡틴..피로가 엄청난 모양이네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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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백운주 (3280035E+5) 2018. 6. 3. 오후 10:42:25>>168 아이고 캡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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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리아 - 하선 (9100195E+5) 2018. 6. 3. 오후 10:45:12하선을 따라가다 보니, 어쩐지 익숙한 공원에 도착했다. 어라, 여기는 산책로로 자주 이용하던 공원 아니던가요? 정말 낮과 밤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는 천천히 하선의 뒤를 따라 경사가 크게 지지 않은 언덕길을 올랐다. 여기도 산책로로 가끔 이용하던 곳인데. 생각보다 멀지 않네요. 아는 길이기도 하고.. 다음 밤 산책은 이쪽으로 오는 것도 괜찮겠어요.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그녀는 앞에서 들려오는 하선의 나직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 아무튼 그냥, 후배도 온 김에 그렇게 숨 좀 트고 가라고.
하선의 말을 들은 그녀는 조금은 놀란 듯-어쩌면 의외라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하선을 바라 보았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에 저를 돌아 보셨었죠. 한숨 소리를 들으셨던 걸까요. ..괜히 신경쓰이게 만들었나 보네요. 조금은 조심할걸. 그래도..
"..네.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부장님."
그녀는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리며 하선의 말에 답했다.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임에도 저를 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신 거잖아요. 감사할 일이죠. 그녀 역시 대답을 함과 동시에 언덕 위에 발을 디뎠다. 탁 트인 언덕은 밤하늘 뿐만 아니라 그 아래의 야경까지도 그들에게 내어주었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아니, 이곳이 이런 곳이었다니.
"정말.. 해가 떴을 때 온 것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네요."
예쁘다. 그녀는 작게 중얼거렸다. 시선을 위로 올리자, 여전히 어두운-불빛이 비교적 적어 조금 전보다 더 어두워 보이는 밤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도시 안이라고, 하늘 아래의 불빛에 별은 여전히 많지 않았다. 물론, 운동장에서 보았을 때 보다는 눈에 띄게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쉬울. 진짜 별을 보러 왔는데, 이런 식이면 너무.. 아까운데. 그녀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짜 별을 함부로 하늘에 띄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물론 가능이야 하겠지만-..
"조금 분위기랑 안 맞기는 하지만, 괜찮으시다면.. 뭐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그녀는 하늘의 어두운 부분에 시선을 두었다가, 다시 아래의 야경으로 시선을 내리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부장님께서는.. 능력을 사용하실 때 어떤 생각을 하세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할 때요. 그녀는 조심스럽게 말을 맺었다. -
173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10:45:35모두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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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45:59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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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0:46:08이제 월요일이 다가와서 일까...
아아... 저... 속이 안 좋아요... 월요일 되고 싶지 않아요... 월요일... 으으으...(파스스...) -
176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0:47:05이...이나주...이나주...;ㅁ;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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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0:49:52>>176
(대답이 없다. 이미 가루가 된 이나주다) -
178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50:43월요일... 안..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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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0:51:19저는 머리가 좀 핑 돌아서 쉬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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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10:51:47월...요일...(죽어있음(?
다빈주 푹 쉬세요ㅠㅠ!! -
181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10:53:11사아실 잊지않았스미다
단지... 까먹고있었을뿐(????
다빈주 잘가~ -
182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0:55:37다빈주 푹 쉬세요 ;ㅁ;
>>181 불쌍한 보라돌이 흑흑 -
183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0:56:12잘 가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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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00:14푹 쉬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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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선-리아◆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1:01:30“…아- 뭐어… 그보다 어때, 제법 괜찮지? 많이는 안 보이지만.”
괜히 멋쩍어서 머리를 살짝 긁적이다가 말을 돌렸다. 야경이 아닌 밤하늘을 보며 그렇게 말하고 나니 예쁘다는 중얼거림이 들렸다. 좋아하는 것을 남과 공유할 때, 그런 말이 들리면 아무래도 기뻐지는 법이지. 만족스럽게 웃는 와중에도 별이 몇 보이지 않는 것은 역시 아쉬웠지만. 그래도 역시 목성은 밝고, 저 옆으로는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도 보이고. 처녀자리의 스피카도 제법 밝게 보인다. 사자자리는… 흐릿하네.
“..응? 아, 그래. 무슨 일인데?”
한참 흐릿한 별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들려온 물음에 급히 고개를 내렸다. 옅게 보여도 별은 별이라 무심코 빠져들고 있었다. 조심해야겠네… 혼자서 보러 온 거면 몰라도 다른 사람과 같이 있으니. 살짝 반성하면서 들은 후배의 질문은,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할 때 어떤 생각을 하느냐는 것이었다. 어떤 생각을 하냐라…
“글쎄… 보통은 그냥,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지- 정도? 필요 이상으로 힘을 가하지 않게 조심하자, 같은 느낌일까.”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어서 쪼금 당황했읍니다(대체 -
186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1:02:04으으 리아주 죄송한데 저도 오늘 좀 상태가 안 좋아서... ;ㅁ;
또 킵해도 될.,..까오.. 생각보다 몸이 좀 많이... 그렇네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7 리아주 (9100195E+5) 2018. 6. 3. 오후 11:03:55앗 네! 상태가 안 좋으면 당연히 쉬셔야죠..! 푹 쉬세요 캡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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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백운주 (2245908E+5) 2018. 6. 3. 오후 11:04:43다빈주도 캡틴도 아프지마세요;ㅁ; 오늘은 푹 쉬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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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Капитан◆YdCzFQd4qI (4174363E+5) 2018. 6. 3. 오후 11:04:43흑흑 제성합니다... 저는 이만 가볼개오 다들 내일 만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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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06:53푹 쉬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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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07:08그나저나 보라돌이...
또 뉴구였지..! -
192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07:48어엇...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그리고 보라돌이는...어...전에 흰둥이 정보 뿌릴 때 공개되었던 그 악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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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11:10그.. 윤호 이벤에 나오는 녀석인거죠?
으으... 요즘 인물 건망증이 생긴거 같아요... -
194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11:12:46아아이고 카프틴 잘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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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15:13>>193 그게...밝혀진 것이 꽤 이전의 일이니까...기억이 안 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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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백운주 (2245908E+5) 2018. 6. 3. 오후 11:16:44가시는분들 모두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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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22:46으으...
이벤 참여해서 잘 도와주겠어...! 일단 윤호를..? -
198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11:24:27그렇게 주눅들지 않아도 괜찮읍니다 이나주
보라돌이는 저어도 까먹었었기에...
여하튼 할 수 있으면 참가캐릭도 조금 그려넣어보려 했는데 암만 생각해봐도 이건...
여러 조건이 맞질않아서 무리겠네...(흐릿
으어어.. -
199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28:49>>198
그리려 해도 인원이 너무 많지... -
200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1:30:05비야가 무령 팔찌를 흔들어보다 방울 하나가 깨진 11시 30분.
"..."
이가 들어있었다.
// 막 영혼이 깃든 방울이라 해서 그런 소문이 돌길래 슬쩍 넣어보는 납량특집(?) -
201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11:32:20이라니 끔찍하군...
어서 빨리 머리에 들러붙기전에 없애야..!(?
비야주 어서와~
>>199 인원도 문제고...
참가하지 않은 이의 캐릭터가 있으면 이런저런 애로사항도 꽃피고..
결정적으로 개인이 묘사하는게 다 다를텐데 그걸 짤로 그린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지..! -
202 라이나 커리큘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34:08>>0 30번째
이제는 10개의 무게를 각자 가변한다.
1번째는 10-20을 일정하게 올렸다 내리고 2번째는 15-20을 내렸다 올리기...
이런식으로 열개 모두 각자의 속도에 따라 올리고 내린다.
아 이건 역시 어렵다 안된다... -
203 삐약삐약 비야주 (384155E+59) 2018. 6. 3. 오후 11:35:10세상에 그런..!! 비야야 빨리..
비야: 이거 송곳닌데..
비야주: ?! -
204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37:32어서 오세요! 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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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강 지혜 - 한 비야 (2189841E+5) 2018. 6. 3. 오후 11:39:04"..."
선배는 버스를 싫어하는거라, 아니면 무서워 하는걸ㄲ까. 적어도 버스 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하나쯤은 있지 앉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으음, 어쩌지.
"그러면 걸어가도록 해요."
힘들면 택시를 부르면 되니까. 나는 조심스럽게 선배의 손을 잡고 조금 앞서나가듯 발을 떼기 시작했다. 조금 심장이 두근거리는건 어쩔 수 없으려나. -
206 유민주 (8202349E+6) 2018. 6. 3. 오후 11:39:59어서 오세요! 지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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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48:36뱌야 그런거 왜 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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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라이나주 (7490712E+5) 2018. 6. 3. 오후 11:48:52지혜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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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강 지혜 - 한 비야 (2189841E+5) 2018. 6. 3. 오후 11:50:1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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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다빈주 (7000291E+5) 2018. 6. 3. 오후 11:54:23정신 차려보니 지금 시간이네요 모두 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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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윤호 (5621452E+5) 2018. 6. 3. 오후 11:58:21지혜주랑 다빈주 어서오시여..
으윽 좀 쉬어야겠다...
난 이만 가보겟다아아...(파스스 -
212 요셉 - 훈련 (1864293E+5) 2018. 6. 3. 오후 11:58:43>>0
늦을뻔했다..만 그-레이트 요셉이란 사전에 지각이란 단어는 없다! 정확한 시간에 닫히는 교문정도는 그레이트한 능력, 즉 텔레포트로 슈슝하고 통과하면 그만이니까.
오늘도 그레이트한 학교생활을 즐겨보자-!
//늦을뻔했네요! 요셉주가 왔습니다 -
213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전 12:00:21>>212
ㅋㅋㅋㅋ 뭔가 벽을 뛰어넘은 느낌!
어서와! -
214 다빈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2:02:13요셉주 어서오세요 윤호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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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전 12:02:58아 윤호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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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다빈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2:07:12저도 이만 가볼게요.. 계속 띵하고 어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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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전 12:09:47잘가요 다빈주!
몸이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좀더 같이 있을수 잇ㅅ을텐데... -
218 요셉주 (5581529E+5) 2018. 6. 4. 오전 12:10:02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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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단백운 커리큘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11:12>>0 57일째
몇일째 몸을 제대로 움직인 것 같지 않습니다! 뭐, 마땅한 소재가 없는것도 이유라면 이유지만 역시 그거네요. 그냥 밀린 취재가 너무 많다보니 편집에 평소의 배로 시간이 걸립니다. 음, 이건 안될것같네요. 역시 조금 가려받는 편이 나으려나 싶지만 그렇게 하면 무엇이든 조사한다는 모카투데이의 표지가 거짓말이 되지 않습니까! 그건 안되죠.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건 기자로서 삼류입니다. 평소에 그건 과장일 뿐이니까 아무런 문제 없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거른다고 해서 쌓여있는 자료를 편집하는 게 더 바쁘지만요. 혹시 최근에 근육통이 도진걸 보면 잘 쉬지 못한게 큰 문제인 것 같네요. 네. 조금 편하게 쉬면서 하면 나아지려나요... 그래도 애초에 작업량의 문제인것도 같은데... 일단 하루정도 더 해보면 알 것 같습니다. 능력이 이럴때는 참 편하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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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넘어가고나서 훈련을 올리는 것, 그것이 백운주의 방식...!! -
220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11:36윤호주와 다빈주, 요셉주...3명 다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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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비야 - 지혜 (4491513E+5) 2018. 6. 4. 오전 12:12:12비야는 눈을 옅게 감았다 떴습니다. 민폐를 끼쳤을지도 모릅니다, 비야.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말이죠. 움직이던 쥐가 움직이길 멈췄습니다. 그리고 피곤한 듯 몸을 쭉 늘이곤 눈을 감았지요. 비야는 그 쥐를 보곤 후배님을 향해 시선을 옮겼습니다. 걸어가도록 하잔 말 때문이었을까요.
"그럴까?"
자신의 손을 잡자 비야는 조용히 후배님을 바라보다 발을 떼었습니다. 누군가가 손을 잡는 건 또 오랜만이었지요. 발걸음을 떼며 비야는 눈을 다시금 느긋하게 감았다 떴습니다. -
222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16:54음..그리고 백운주....도 인사를 제가 드렸던가요? 에잇! 일단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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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전 12:17:05요셉주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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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백운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18:38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가시고 좋은밤되세요!! 그리고 유민주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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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전 12:19:11자연스러워서 몰랐어!
백운주 어서왕! -
226 백운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20:26이나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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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백운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20:47급하다보니 진지해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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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전 12:34:00모두 어서오세요..!
답레 쓰다 두 번이나 날렸습니다..(흐릿)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요ㅠ 내일 이어야지...88 -
229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34:27리...리아주....;ㅁ; (토닥토닥) 일단 멘탈회복부터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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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비야 - 지혜 (4491513E+5) 2018. 6. 4. 오전 12:35:19아구구...이만 자러갈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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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전 12:37:02어흫흑..저두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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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백운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40:02아이고 리아주...
리아주랑 비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
233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전 12:40:14저도 갑니다! 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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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백운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41:32이나주도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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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47:35안녕히 주무세요! 비야주! 리아주!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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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백운주 (1882009E+5) 2018. 6. 4. 오전 12:49:31시간이... 저도 슬슬 가봐야겠네요. 유민주도 좋은밤되십셔! 모두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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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연선주 (5920848E+5) 2018. 6. 4. 오전 12:53:32연선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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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2:54:17어서 오세요! 연선주!! 그리고 백운주는 안녕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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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연선주 (5920848E+5) 2018. 6. 4. 오전 12:58:26한동안 못 올거같네요.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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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07:09어어...괜찮아요! 연선주..! 바쁘면 못 올 수도 있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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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연선주 (3969891E+5) 2018. 6. 4. 오전 1:10:45유민주 반가워요.
그럼 3일뒤쯤 봐요. -
242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전 1:15:29아앗..! 안녕히 가세요! 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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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다빈주 (0742705E+5) 2018. 6. 4. 오전 10:31:06다빈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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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강유민-훈련 (77) (9920496E+5) 2018. 6. 4. 오전 11:32:42>>0
77일. 레벨4가 되고 나서 77일이 지났다. 77번째. 럭키데이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피식 웃었다. 하지만 럭키데이라고 하기엔 점점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계발해야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안해본 것이 있었던가. 그런 고민과 고민을 겹치며 그는 난감하게 웃었다.
"후후. 아. 진짜...레벨5에 오른 이들은 어떻게 오른 거야."
정말 얼마나 창의력 대장인거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오늘도 두꺼운 책을 펼치고 거기에 나온 이론을 연구했다. 그리고 알파,베타,감마 등을 대입하여 새로운 수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바이오키네시스. 그것은 생각보다 파해칠 것이 너무나 많은...정말로 깊은 무언가였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245 다빈 - 훈련 ( ,,-`д´-)ノ"(・ω;。) (0742705E+5) 2018. 6. 4. 오후 2:16:26>>0
오늘은 커리큘럼실에 가...기 싫네...~ 계속 청기백기만 반복하니까~
"으응...~ 연산식 써볼까..."
그 김에 수정할 것도 있으면 수정하고. 응응. 나는 조용히 노트를 펼쳤어. 쓰자, 써야지..~
"레벨이 오르면 좋잖아?"
그것이 가장 좋은거야~ 나쁜 것이 아니야~ 사각사각 만년필 소리를 내면서 나는 연산식을 써내려갔어. -
246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3:55:05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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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다빈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4:07:43다빈주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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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윤호 (7754486E+5) 2018. 6. 4. 오후 4:27:23윤호주 갱신임미다..
는 오늘 갑자기 이번주 주말에 일정이 잡혓슴메다 흑흐윽(털썩
그래서.. 가능한 날짜를 재조정, 6월 16일 저녁7시로 정하겟음미다... -
249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4:32:01다빈주와 윤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음..그리고 그렇게 바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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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6:57:08유민주가 스레를 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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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윤호 (9173354E+5) 2018. 6. 4. 오후 7:16:18흑흐윽 어어째서 이번주 주말에 일정이 잡힌거지...(술렁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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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다빈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7:29:47다빈주 갱신해요! 아앗 윤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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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7:35:30>>0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번째 반복이었다.
열 번을 반복하고 나서야 나는 자리에 앉아 시큰거리는 머리를 얼음주머니로 식히며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어디선가, 어디선가부터 계속해서 부족하다고 외치고있었다.
그것은 그 악몽을 꾸고나서부터 이어져왔던 것이었다. -
254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7:35:43다빈주 엇서오시개..
으으으윾... -
255 요셉주 (5581529E+5) 2018. 6. 4. 오후 7:46:17그리고 저는 요셉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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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다빈주 (0742705E+5) 2018. 6. 4. 오후 7:54:18저는 두통이 있어서 잠시 쉬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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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8:16:23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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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9:49:37이야아아아 힘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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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9:51:20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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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12:14갱시인!
윤호 개인이벤 일정이 바끠었군요! -
261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14:05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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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20:38윰주 안녕!
그러고보니 우리 스레 커플말야...
이제 꽤 됬는데 진척은 어느정도 나갔어? 응?
서로 별명으로는 안 불러? 키스는 했어? 손잡기는? -
263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21: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흐릿) 어...선물을 주고 손을 잡았고 손 끝에 입을 맞추는 것 정도라면...했지요. 별명은....유민이도 하선이도 부를 애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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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24:00>>263
흠... 누군가 바람을 넣어줘야 하는데...
유미니~ 하서니~ 하고 카톡정도로 라도 부르게.
이나 : 으. 그런거 이상해. -
265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25: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절대로 안할 것 같은데요...그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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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한비야 (4491513E+5) 2018. 6. 4. 오후 10:31:31>>0
한비야. 한은 ...이요, 비는 ...이요, 야는 밤을 뜻하니. 비야는 할아버지가 늘 말씀해주시던 무언가를 떠올렸습니다. 그래요,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애달플 뿐입니다. 너는 눈을 감았습니다.
"비야."
이 이름이 그리도 잘 들어맞는 사람은 너 말고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너는 샬레에 담긴 피를 들어올려 벽에 내리꽂았습니다.
"타인에게도 비야가 될 수 있을까."
물론이에요.
자, 노력하자구요. 비야가 될 수 있도록. -
267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35:17그럼 하선이에게 바람을 불어넣어야 겠군...
하선이는 꽤 대담하니까!
이나 : 커플은 서로 별명으로 불러야 서로 더 가까워 진다고 합니다.(파-칭!)
하지만 사귀는 지도 모르잖아? -
268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39:19아 그리고 헬로 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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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40:17어서 오세요! 비야주! :)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하선이가 더 안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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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한비야 (4491513E+5) 2018. 6. 4. 오후 10:40:54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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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50:21>>269
의외로 하선이는 그런 방면으로 할지도 모를걸? 머리핀 망가져서 우울해 하는걸 보니...
유민주는 부끄러운듯 유민이를 별명으로 부르는 하선이릉 보고 싶지 않은가? -
272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51:11......이 분 유혹하는 솜씨가 장난이 아닙...(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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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0:57:08유혹이라니...
전 단지 제안을 할뿐입니다.
당신이 정말 바라는것을 말하는것뿐. 당신이 진정으로 뭘 바라는가를 일려주는것 뿐입니다. -
274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0:59: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혹시 이나주...페르소나4라고 게임 아세요? 저 순간 그거 떠올랐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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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후 11:01:01퇴근하구 집 도착한 랴주 갱신합니다 :D 답레와 훈련레쓰 써야게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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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01:37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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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후 11:04:13안녕하세욧!!
>>262 앗아앗.. 저 조금은 이나주가 무서워졌어요..(?? -
278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07:09? 아니요 전 페르소나 해본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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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08:07>>277
무섭다고요? 어떤것이 말이죠? 후후후... -
280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08:20>>278 그러하군요. 페르소나4라는 게임을 하면 보스들이 '너 사실은 이런 것을 원하잖아. 속이지 마! 난 다 알아. 네가 원하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인정해! 난 너야!' 이러면서 깽판 치거든요. 순간 떠올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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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11:17흐음... 인터레스팅.
어쨌든 부끄부끄 하선 보고 싶지 않습니까!
부끄부끄 윤호 보고 싶지 않습니까! -
282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12:33.....이...이 분은 위험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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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후 11:17:01앗 아니 이나주...무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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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19:23무슨 소리 하는거죠?
전 위험하지 않아요. 이건 정상.
사랑하는 애인의 또다른 의외릐 사랑스러운 면은 누구나 보고 싶은 법...
무섭다 생각하지 마라!
두려움에 직면하고 미래를 얻어라! -
285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20:48......(동공지진) 아앗...이건 정말로 설득될 것 같아...!
-
286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23:40
대신카
오스한
노래를
드리겠
습니다
갱신이다 핫하! -
287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24:22어서 오세요! 윤호주!! :)
-
288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27:27윤호주 어서와요!
부끄부끄한 리아 만들어 주세요! -
289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32:38아아니 이 상황으로 부끄부끄는 힘들지도...
대신 우울우울 카오스 멘탈붕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끌려감
그런 의미로 오랜만에 일상을 구해봄미다- -
290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34:35윤호와 일상을 돌릴 수 있다니! 좋아...! 일상 스피어를...! 하지만...어머니의 공인인증서를 만들어줘야해서... 으윽...잠시 자리를 비워야합니다..(유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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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38:19저, 저런...
다녀오시게 유민주 -
292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43:06그리고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 그런고로..일상 스피어가.....(윤호주를 바라본다)
-
293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44:29>>292 윤호주 죽었다카이 글 내려주시게(????
다이스를 돌리도록 하겟읍니다
.dice 1 2. = 1
1.윤호
2.유민 -
294 요셉 - 훈련 (5581529E+5) 2018. 6. 4. 오후 11:44:48>>0
연산식 정리로 시간을 보내는 11시 44분
새나라 착한 학생이라면 이미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지만 그-레이트한 요셉은 착한 학생을 뛰어넘는 존재, 즉 그레이트한 존재이므로 취침 시간을 미뤄도 된다.
아무튼 연산식 정리로 한창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런 갈증에 주변을 둘러보지만.. 이런 전부 다 마셨잖아.
"으으~ 그레이트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몸을 일으키고 베란다로 향한다. 왜? 마실거라도 사러가야지.
//훈련레스 올리고 씻으러 가겠습니다! -
295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44:52우어어 내가 선레구만..
원하는 상황은 있숨미까? -
296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45:02음..상황은 편한대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 이벤트 전 상황으로 돌리려는 것 같으니까 상황은 맡기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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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45:09요셉주 어서오고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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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45:22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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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윤호 (4148429E+5) 2018. 6. 4. 오후 11:47:34요셉주와 나는 의문의 어리둥절을 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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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48:16아앗...! 오타다!! 오타인 것이야...! 요셉주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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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리아 - 하선 (1661714E+5) 2018. 6. 4. 오후 11:48:51>>0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지, 필요 이상으로 힘을 가하지 않게 조심해야지. 옆에서 들려오는 하선의 대답에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부장님은 용감하시네요."라며 답했다. 망설임 없이, 신중하게.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저와는 다르게.. 강하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용감하기 때문에 강한 걸까요. ..아무렴.
"저는.. 잘 모르겠어요. 여태까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한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감각을 가진 생명에게 적용해야만 효력이 있는 능력인데. 그녀는 여전히 야경에 시선을 고정한 채 중얼거렸다.
"무섭다고 해야 하나.. 누군가의 감각을 건드린다는 것도 그렇지만, 혹여나 조금이라도 좋지 못한 방향으로 영항을 미치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들어요. 제가 아니라 상대한테요. 다들 쓸 데 없는 걱정이라고는 했지만.."
그녀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저는 능력 사용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런 사람이었는걸요.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죠. 부드럽게 호선을 그리던 그녀의 입꼬리가 미묘하게 비틀렸다.
이런 얘기를 왜 하고 있더라. 그런 질문을 왜 했더라. 너무 무거운 분위기는 불편할테니 만들지 말자고 했는데. 왜 작은 친절에 순간이나마 마음이 놓여서. 잠시 언덕 아래 야경에 시선을 두던 그녀는, 곧 비뚤어진 입꼬리를 바로잡아 호선을 만들고서 하선을 향해 돌아 보았다. 직전과는 달리 비교적 가벼운 목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음.. 사실, 곧 어떤 분께 능력을 사용해야 할 일이 있을 것도 같은데, 저는 다른 분께 능력을 사용하질 않아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요. 그래서 혹시 능력을 잘 다루시는 부장님이라면 괜찮은 답변을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쭤 봤어요."
들어주시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여 말한 그녀는 조금은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자연스러웠을까요.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좋을텐데. 이제서야 사과하기는 너무 이상하겠죠? 잠시 생각하던 그녀는, "으음..."하는 소리를 내었다가 다시 하선을 바라 보았다.
"이상한 질문이었는데도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그리고 좋은 장소까지 알려주셔서 부장님께 뭔가 보답같은 걸 드리고 싶은데, 당장 제게 있는 게 없어서.. 눈 한 번만 감아주시겠어요? 다섯..정도만 세고 뜨셔도 괜찮아요."
보답이라는 명목으로 포장한 사죄의 선물일테지만. 조심스럽게, 섬세하게. 그녀는 그것을 떠올리며 연산식을 외울 생각이었다. 야경을 이루는 불빛을 지우고, 불빛에 가려졌던 별들을 꺼내올 것이었다. 누군가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몇 번이고 망설였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몇 번이고 고민했고, 물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가짜 별보다 진짜 별을 더 좋아하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두근거리는 것을 진정하며, 그녀는 하선을 기다렸다.
/ 훈련레스 겸 답레..! 뭐랄까 혼자 막 전개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해요..88 -
302 라이나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49:05웰컴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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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후 11:50:06윤호주 요셉주 어서오세요! 그리구 요셉주 다녀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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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후 11:51:55앗챠 그렇지 >>301은 랴쟝의 (아직 기획중인) 개인이벤트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하지만 뭐가 되었든 중요하지는 않지만 랴쟝 설정 자체에는 조금 비중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그런 떡밥 아닌 떡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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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51:57여담인데 튀김소보로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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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라이나 커리큘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52:36>>0 31번째
이번에도 가변하며 가하는 힘을 바꾼다.
바쁘다. 한시도 잠시 둘 시간이 없다. 이렇게나 바쁘게 계산을 하다니...
이런건 꽤 오랜만이다.
이건 내리고 저건 올리고 저건 그댈.... -
307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53:28>>304 저렇게 말하면 개인 이벤트와 연관이 있고 리아 자체에도 비중이 있고 매우 중요한 떡밥이라는 이야기라고 해석을 하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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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리아주 (1661714E+5) 2018. 6. 4. 오후 11:57:03>>307 랴주도 장담할 수 없는 갠이벤이지만뇨..(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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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57:30>>308 굳이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는 거예요! 저도 2번째 개인이벤트 안하고 독백으로 처리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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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라이나 커리큘럼 (7105704E+5) 2018. 6. 4. 오후 11:57:40>>304
>>307
이나주는 영문도 모른채 혼돈에 빠졌다! -
311 유민주 (9920496E+5) 2018. 6. 4. 오후 11:59:34>>310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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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00:05>>309 그,그렇지만 독백으로 풀면 어쩔 수 없이-필연적으로 배드엔딩이 될 것 같은 전개인대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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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00:57>>310 아앗 이나주..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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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전 12:02:35>>311 >>313
라이나주는(은) 쓰러졌다! -
315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02:51>>312 윤호를 생각하면서 해피엔딩으로 이끌어가는 겁...(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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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전 12:04:23멍하니 벤치에 걸터앉아있다 축 늘어진 몸을 일으켜세우고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구름이 잔뜩 낀 우중충한 날씨였다. 마치 지금의 나를 대변해주는듯한 그 모습에 살며시 하늘을 향해 손을 들어올려보인 나는 이내 혀를차며 괜시리 길가에 굴러다니는 캔을 걷어차며 화풀이했다.
지금으로 부터 며칠 전, 계속해서 똑같은 내용의 악몽만을 꾸게 되었고 그것은 서서히 발을 넓혀가 일상생활조차도 힘들게 만들었다. 이따금씩 눈 앞에 나타나는 '그 아이'의 모습과 깨져나가는 하늘아래 쏟아져내리는 핏물.
이 모든 환상이 나를 괴롭게 만들었다. 대체 무슨일인거지? 정신병원이라도 가봐야하는건가? 아, 가봐야겠지.
얼굴을 쓸어내리며 또 다시 두 눈 앞이 깨져나가는 광경에 나는 살며시 두 눈을 감으며 털썩 힘 없이 쓰러지듯 벤치 위에 주저앉았다.
눈을 감아도 나타나는 이 광경앞에 나는 대체 뭘 해야하는걸까?
"하아."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진정하자, 진정해. 이럴때 일수록 침착하지 않으면 괴로운것은 나 자신일 뿐이다.
머리카락을 쓸어넘기고선 고개를 들어 두 눈을 떠올렸다. 우중충한 잿빛 하늘 아래, 그 어떠한 색도 입혀져있지 않은 회색빛 우울한 도시, 제2학구내에서 특징적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트라이볼이 시야에 잡혔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것도 환상속에서 깨져나가 불타며, 새빨간 혈의 파도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
주머니속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든 나는 얼마 지나지않아 가벼운 모바일 게임을 켜 그것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거라도 하지않으면 정말로 미쳐버릴 것 같으니까.
오늘은, 마음 편히 침대위에서 수면을 청할 수 있을까? -
317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전 12:05:44헤에-?
저어는 얄짤없이 칼같은 조건을 맞추지 못한다면 엔딩분기가 나뉘는ㄷ(끌려감 -
318 유민-윤호 (3183165E+6) 2018. 6. 5. 오전 12:08:44오늘 밤은 구름이 우중충하네. 낭만적인 느낌의 별님은 어디에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앞으로 천천히, 천천히 걸어갔다. 사실 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야식을 사러 나온 것이었고 그의 손에는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샌드위치나 가벼운 과자, 그리고 삼각김밥은 나중에 기숙사에 들어가서 맛있게 먹어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앞으로, 앞으로 천천히 걸었다.
그러는 도중이었다. 낯이 익은 후배 한 명이 눈에 보였다. 윤호. 그다지 얘기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꽤 흥미가 가는 후배 중 한 명이었다. 물론 그의 출생의 비밀이나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자신은 그저 윤호, 그 자체에게 흥미가 있었으니까. 무엇을 하는 것일까. 괜한 호기심이 들어 그는 소리없이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근처에서 멈춘 후에, 그는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넸다.
"안녕. 후배 군. 후후. 이 시간에 여기서 뭐해? 아. 게임 해? 무슨 게임이야? 후후. 아. 오늘은 별이 통 보이지가 않네. 뭔가 낭만적인 느낌으로 별이 쫘악 펼쳐져있으면 보기도 좋은데 말이야."
언제나처럼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는 말을 이어나갔고, 그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었다. 이어 그는 벤치에 적당히 등을 기대고 저 편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배 군. 대화하는 거 되게 오랜만이네. 후후. 요새 좀 많이 바빴어?" -
319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09:02아니...이 커플 1호가...! (흐릿)
-
320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전 12:09:50아아니 유민주 답레다는 속도가 무슨 이니셜d..
-
321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전 12:11:26>>320
윰주는 우리 스레의 요정이지! -
322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12:32>>315 저어는 >>317을 보고 말았습니다..(흐릿(?
아마 랴쟝은 배드엔딩이라도 그게 배드엔딩인 줄 모를 거예요ㅎㅎ 고통받아라 랴쟝!(???(대체..
>>317 않이.. 넘 무섭자나요.. 윤호쟝의 갠이벤이 먼저이니 윤호쟝이 햅삐하지 않다면 랴쟝의 미래도 책임질 수 없슴니다!(협박(???(끌려감 -
323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12:44>>320 에이.. 길이가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당연히.....
>>321 요정은 여러분 모두입니다! :) -
324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15:19왜 서로가 서로를 협박하는 거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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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18:51>>324 서로의 행복을 바라기 때문이죠! 이 얼마나 낭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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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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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2:22:26귓가에 익숙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처음에는 이것도 최근들어 나를 시달리게 하고있는 환청들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 답하지 않고 게임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이내 시야의 구석에 스윽 하고 움직이는 물체가 잡혀왔고 뒤이은 목소리가 들려왔기에 나는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집어넣고 눈동자와 고개를 슥 돌려 소리가 들려온쪽을 바라보았다.
아, 강유민이다.
이런 시간에 굳이 2학구까지 찾아오다니, 꽤나 여유가 있는걸까? 괜시리 신경질적인 생각을 담으며 자신의 옆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그에게서 조금 떨어져앉은뒤 턱을 괸 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어, 그럭저럭. 그런데 여긴 어쩐일이야?"
그리곤 천천히 눈동자를 굴려 그의 손에 들려있는 비닐봉지를 바라보았다.
편의점에 다녀오는 길인건가.
뭐, 나랑은 상관없지.
"아, 그래. 하나만 물어보자. 그... 지난번 '솜누스'에서 말이지. 뭐 이상한거 없었어?"
어울리지 않게 놓여있는 물건이라던가, 아니면 특이하게 생긴 기계장치라던가.
아직까지도 나는 지금 내가 보고있는 이 환상들이 전부 그때의 그 연구소에서 벌어진 사건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분명히 그것 때문일거다. 그 이전까지는 별 탈없이 살아왔었으니까.
......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그 소녀'겠지만, 그 날 이후로 조금의 흔적이라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했었으니까.
//윤호가 좀 히스테리를 부릴텐데 양해를...(굽신
아니 그 이전에 히스테리를 부리지 않은적은 없었지만(? -
328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23:39>>326 그러나 둘 다 우울과 멘붕의 카오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아이러니함...(흐릿)
과연 서로의 행복을 위한 협박은 통할 것인가! 다음 이 시간에,,(?? -
329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2:23:56
-
330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2:24:53참, 약간의 설정수정으로 흰둥이쟝의 행적도 묘연해졌읍니다
이 점은 별 의미가 없겠지만 염두해두시길! -
331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27:08>>229 흐윽 그렇담 윤호쟝의 햅삐를 위해서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을 하게쑵니다..! 그러니까 힘내라 화이팅 리아쟝!(???
그나저나 않이 햄버거에 맛 들린(?) 흰둥쟝에서 행적이 묘연한 흰둥쟝으로 바뀌었군뇨..! 참고하겠습니다 :D -
332 유민-윤호 (3183165E+6) 2018. 6. 5. 오전 12:28:28"후후. 밤에 산책을 즐기는 것 또한 낭만이니까. 나 같은 낭만주의가에겐 이런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거든. 후배 군. 오히려 나는 후배 군이 이 시간에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가 더 궁금한데 말이야. 아. 그것보다...이거 먹을래?"
이어 그는 비닐봉지에서 참치 주먹밥을 꺼냈다. 둥그런 것이 제법 크기도 컸고, 덮어진 김 위로 깨가 뿌려져있어 상당히 맛이 좋아보였다. 그것을 아낌없이 그에게 건네주면서 그는 이어 들려오는 물음에 귀를 기울였다.
'솜누스'. 뭐지? 그게? 그런 곳이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적어도 요전번에 간 곳은 그런 이름은 아니었던 것 같고...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그는 아...! 하는 소리와 함께 두 손을 짝 쳤다.
"혹시 전의 그 연구소? 후후. 미안해. 내가 연구소 이름은 잘 기억 안하거든. 보고서 쓸 때 빼면 말이야. 후후. 연구소에는 흥미없고 말이지. 이상한 거? 글쎄? 이상한 거라면 이것저것 많이 보기는 했지만... 후배 군이 알고 있는 것과는 크게 다른 무언가는 나는 못 봤는데 말이야. 그러고 보니 그때 거기서 탈출을 하지 않은 이가 2명 있었지? ...정확한 소식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고개를 갸웃하면서 떠올리려고 해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보다 무슨 게임 하고 있어? 후후. 재밌는 거 있어?"
//괜찮습니다! 어차피 유민이는 후후 거리면서 넘겨버릴테니..! -
333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31:12(응원해야 하는 것인가...저 두 사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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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전 12:37:53앗 저 졸려서 이만 가보아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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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전 12:38:21이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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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38:46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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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2:44:54또 시작이다.
낭만, 낭만, 낭만. 지겹지도 않은걸까?
인상을 찡그리며 입을 다문채 스스로 무언갈 곰곰히 생각하던 와중 대뜸 비닐봉지에서 참치 주먹밥을 꺼내 들이미는 그의 모습에 그것와 그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두 눈을 깜빡였다.
먹지않겠냐고?
두 눈을 깜빡였다. 하늘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그가 쥐고있는 주먹밥의 모습이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해 온갖 고기로 엮여져있는 기분나쁜 모습의 핏덩어리가 되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한 손으로 입을 닫고 고개를 돌려 헛구역질을 했다.
"이런 ㅆ..."
목구멍까지 튀어오른 욕을 집어삼키며 두 눈을 꼭 감은채 고개를 가로저었고 이내 천천히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듯 심호흡하며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미안, 못 먹겠어."
어느새 다시 주먹밥은 그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있었지만 이미 한 번 그런 광경을 본 이상 섣불리 음식을 입에 담을 순 없었다. 굉장히 쓰디 쓴 맛이 입에 맴돌기도했기에 식욕이 떨어진것도 원인이었다.
그가 권하는 주먹밥을 거절한 뒤 이어진 그의 대답에 나는 잠시 턱을 짚은채 생각에 잠겼다. 무너져 내려가는 연구소속에서 빠져나가지 않은 두 사람이 있었다.
한 명 더, 라는 건가.
내 기억속에서 이미 희미하게밖에 존재하지 않는 가족이 한 명 더 있었다는 건가.
그리고 그 한 명을 포함한 두 아이들은 그때의 연구소에서 탈출하지 않아서, 결국 그곳에서 그렇게...
이를 꽉 깨물었다.
하지만 그때 무너져 내린 잔해를 수색하던 안티스킬과 구급대원들에게선 껍데기인 채의 몸뚱이들을 제외하고는 시체가 한 구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얘기만 들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혹시, 그들에 내게 거짓말을 하고있다면?
그 작은 추측하나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수많은 가설들이 폭주하듯 터져나왔다.
그만, 그만.
- 그보다 무슨 게임을 하고있었어?
수많은 생각속에 잠겨 스트레스를 받던 나를 중간에 빼내준것은 그의 물음이었다. 무슨 게임을 하고있었냐고?
나는 어이가 없다는듯 작게 피식 웃음을 흘리면서도 휴대전화를 주머니에서 꺼내들어 만지작거리며 입을 열었다.
"킹스 나이트라고. 알아? 뭐, 그냥 흔하게 널린 뽑기 게임일 뿐이야. 가성비도 최악이니까 서비스 초창기부터 한게 아까워서 붙들고있는게 아니라면 진작에 접었을 그런 게임이니까 추천도 못해주겠네." -
338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2:46:11이나주 잘자!
그렇다면 나도 리아가 햅삐해지기위해 윤호더러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하라고해야겟서!
흑흑 아무리 생각해도 피치못할 사정이라지만 개인 이벤트 날짜를 바꾸게된게 영 거슬린다으아.. -
339 유민-윤호 (3183165E+6) 2018. 6. 5. 오전 12:50:00"그래? 후후. 알았어. 억지로 먹으라고는 하지 않아. 요새 날씨도 더워졌는데, 입맛이 없을 수도 있으니 말이지."
거절하는 말에 그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주먹밥을 쏘옥 비닐봉지 안에 집어넣었다. 다음에 라면과 함께 먹어볼까. 라면국물에 푹 담궈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가만히 눈앞의 그의 모습을 살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눈앞의 후배는 뭔가 상당히 진지한 느낌이었다. 방금 전 헛구역질을 한 것도 그렇고, 지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도 그렇고...
"....흐응..."
작게 흐응 소리를 내면서 유민은 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무언가를 생각하듯이 두 눈을 규칙적으로 깜빡였고, 그는 가만히 턱에 손을 올리고 조용히, 조용히 그의 모습을 실눈 너머 연보라빛 눈동자에 담았다. 이어 들려오는 말. 킹스 나이트라는 그 말에 그는 그렇구나.. 그런 말을 흘리면서 계속해서 그를 주시했다.
"후후. 뽑기 게임이라. 그거, 어지간한 것이 아니면 영 재미가 없는데 말이야. 물론 상업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다 뽑기면 좀 그렇잖아? 그리고 뽑기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라면 처음부터 유료게임으로 내면 좋을텐데. 후후. 아무튼 추천은 힘들다 이거지? 오케이. 후배 군. 잘 알았어. 그럼 다음 질문. 방금 전엔 무슨 생각을 그리 했어? 심각해보이던데."
이어 그는 좀더 편하게 벤치 등받이에 자신의 등을 기대고 그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었다.
"이래 보여도 3학년 선배에게 말하면 상담해줄지 누가 아냐? 후배 군." -
340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2:50:52....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면 모두가 해피해진다고 합니다..(흐릿)
-
341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06:47"그런데도 좋다고 돈을 갖다 바치는 바보들이 있어서 그런거지 뭐."
지나가듯 시큰둥하게 덧붙이며 말을 이어갔다. 이렇게만 본다면 지극히 평범한 일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말이지.
- 그럼 다음 질문. 방금 전엔 무슨 생각을 그리 했어?
대화가 끝나갈 무렵 그의 물음이 들려왔다. 나는 잠시동안 무슨 말을 하냐는듯 눈썹을 치켜세운채 그를 빤히 바라보았고 벤치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피식 웃음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렸다.
"글쎄, 가족에게도 말해본 적 없는 얘기인데 할 수 있을까?"
시니컬하게 말을 내뱉었다.
시니컬이라, 하.
하지만 사실이었다.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은것을 다른 누군가, 가족도 아닌 누군가에게 말한다한들 이 무거운 감정이 벗겨질리가 없었다. 오히려 주변으로 부터 의미없는 동정이나 받지않으면 다행일정도로.
"별 거 아니니까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그냥 허깨비가 보이는 것 뿐이니까. 커리큘럼에 너무 집중해서 생긴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어떻게 받아들이기엔 그 나름대로겠지만 나는 이 이상으로 지금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 할 생각은 없었다. 나 혼자 신경쓰면 될 일을 누구 하나가 엮이게 되기 시작한다면 밑도 끝도 없이 귀찮아지니까.
아랫입술을 쭉 내민채 턱을 괸 손가락을 까닥까닥 움직이며 멍하니 측면을 응시하던 나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뻐근한 어깨를 쭉 뻗으며 굳어있는 관절을 풀었다.
뼈가 맞춰지는 묵직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기왕 만난거 재밌는 얘기나 하나 해주는게 어때? 봄바람이 불고있다는 소문에 대해서 얘길 해본다던가." -
342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전 1:07:21윤호주는 여기서 이만 사라져보겟슴미다...
미안하지만 킵을 부탁할개오 유민주..(스르륵 -
343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전 1:08:12앗...! 안녕히 가세요! 윤호주! 일단 이어두겠습니다...!
-
344 유민-윤호 (3183165E+6) 2018. 6. 5. 오전 1:16:25가족에게도 말해본 적이 없는 애기인데 말할 수 있을까? 그런 말을 시크하게 내뱉는 자신의 후배를 바라보면서 유민은 작게 웃어보였다. 하긴, 이 애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이런 말이 나오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납득하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별로 상관없는 일이었다. 그가 말을 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캐낼 생각은 없었다. 억지로 대답을 끄집어내는 것은 자신의 미학에 맞지 않았다. 그런 것은 낭만적이지 않았으니까. 무엇보다 지금 이것은 꼭 캐내야 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후후. 커리큘럼 너무 집중하지 마. 그러다가 몸 상해. 그런 것을 막 한다고 해서 그다지 좋을 것도 없고 말이야."
참으롭 불성실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팔짱을 끼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저 구름, 비킬 기미가 안 보이네.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자신의 손에 녹색 힐링 볼을 생성시켰고 그것을 하늘로 힘껏 던진 후에 그것을 터트렸다. 마치 별가루 같은 녹색 빛가루가 땅으로 떨어졌고 그는 그것을 별인양 보면서 대리만족했다.
그러는 도중, 그는 자신의 후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봄바람이라...
"후후. 이미 6월인데 봄바람이 불 시기는 아니지 않아? 후배 군? 재밌는 얘기라. 글쎄. 무엇이 재밌는 이야기일까? 후배 군은 낭만이라던가 이런 것을 안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낭만적인 이야기는 패스하도록 하고... 봄바람이 부는 소문이라. 후후. 나에 대해서 그런 소문이 돌고 있어? 후배 군은 그 소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확실하게 답을 하지 않으며 그는 애매하게 말을 넘기면서 그에게 질문을 넘겼다. 그것은 나름대로 장난기가 녹아있는 그런 질문이었다. -
345 다빈 - 훈련 (*;д;)ノ~~ (3016352E+5) 2018. 6. 5. 오전 7:56:53>>0
"... 으아...~ 지친다....~"
가방을 책상에 올려두고 그대로 추욱 엎어졌어~ 요즘 들어서 엄청 지치네~
"..."
요즘 들어서 악몽도 되게 기묘해졌어. 깼는데 깬 게 아닌 느낌이야..~ 능력으로 칠판에서 물백묵과 칠판지우개를 집어서 낙서를 그리기 시작했어.
"... 순간, 유령이 글씨 쓰는 줄 알았다"
"엗"
교실로 들어오는 친구의 말에 난 그대로 쓰던 걸 멈췄어.
//요즘에는 분필이 아닌 물백묵으로 칠판에 글씨를 쓴다는 말을 들었어오:3c 출근 전 잠깐 갱신! -
346 강유민-훈련 (78) (3183165E+6) 2018. 6. 5. 오후 12:03:44>>0
새로운 연산식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계속 생물학책을 바라보면서 만들어낸 새로운 공식. 하지만 이것을 유민이 사용할 방법이 없었다. 치료속도를 더욱 빠르게, 그리고 그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이론이었지만 역시, 치료라는 것은 다치지 않으면 확인이 불가능한 것이었으니까. 그렇다고 자신의 몸을 자해해서 상처를 만드는 것도 싫었다.
"...어쩐다..후후."
진짜 보건실로 내려가거나, 병원에 가서 누군가에게 써야만 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난감하게 웃었다. 일단 확인 방법은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하며 그는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빠르게 읊었다. 혹시나 까먹으면 곤란하기에 나중에 사용할 때까진 쭉 외우기로 할 생각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레벨4들이 얼마나 치열한지 그는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계수의 변동이 그다지 없다는 것은 그만큼 레벨4 사이에선 뒤쳐지지 않게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니까. 그리고 레벨5 역시 마찬가지겠지. 자신이 레벨5의 길목에 들어설 수 있을지... 조금은 의문을 느끼며 그는 계속 연산식을 읊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47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4:47:4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348 Капитан◆YdCzFQd4qI (3157777E+6) 2018. 6. 5. 오후 5:08:42이번주 접속이 좀 힘들것같아오...
일도 일인데 여러가지로 문제가 좀 터져서...;ㅁ; -
349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5:09:37아아...캡틴...;ㅁ;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화이팅이에요....;ㅁ;
-
350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후 5:20:54"불성실하구만, 저지먼트의 부부장."
빤히 그를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며 말했다.
불성실하구나, 그런 생각을 흘려보내며 하늘위로 녹색의 덩어리를 던져 터뜨리는 행동을 바라보다 살며시 자리에 앉았다.
"......"
봄바람, 직설적으로 내뱉지는 않았지만 그 정도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은근슬쩍 대화를 흘리며 주제를 돌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그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어물쩡 흘러넘기지 말라고, 라는 말을 내뱉으려고 입을 열었다가 도로 닫아버렸다. 일부러 대답을 회피한 것이 분명할텐데 다시 한 번 물어봤자지.
"글쎄. 소문이 아니라 사실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눈동자를 굴리고선 그를 바라본채 입고리를 씨익 올리며 큭큭 웃음을 흘렸다.
정말로 기분나쁜 웃음이지 싶었다.
"하아-"
나는 등받이에 허리를 쭉 뻗어 온 몸을 늘어트리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도 잠시일 뿐, 다시 그 광경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으니까.
"아아. 그냥 확 다 사라졌으면 편하지 않을까 싶다."
......
"어지간히도 스트레스받았나보네. 하, 하하하."
힘없는 웃음을 내뱉으며 두 눈을 가늘게 뜬 채 저 하늘, 짙은 구름에 가려져 별 하나도 보이지않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
351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후 5:24:49>>0
Tumble it down, tumble it down, tumble it down...
"....."
귓가에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고, 결국은 부질없게 된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이런 부정적인 노래가 다 있나. 인상을 살짝 찌푸린채 나는 커리큘럼을 목적으로 설치해두었던 기계장치를 박살내버렸고, 그 시점으로 오늘의 커리큘럼은 중단할 수 밖에 없게되었다.
"미안, 힘 조절에 실패했어."
"아, 아냐 괜찮아... 근데 이건... 능력으로 부순거야?"
"맞아. 무슨 문제라도?"
연구원은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위험하다고 생각했던걸까?
//갸아아악 갱신... 캡튼 힘내요... -
352 유민-윤호 (3183165E+6) 2018. 6. 5. 오후 5:29:26"대체 왜 다들 나를 부부장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니까. 후후. 나 부부장 아니야. 애초에 저지먼트에 부부장은 없어. 못 믿겠으면 직책 찾아봐도 좋아. 부부장은 없어."
자신이 부부장이 아니라고 늘 그랬듯이 부정하면서 그는 능글맞게 웃었다. 대체 왜 그런 말이 떠도는 것일까. 자신은 부부장처럼 뭔가를 한 적은 없고 그냥 행정직만 손 보고 있는데 말이야.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 그에게서 큭큭 웃는 소리가 들려옸다. 소문이 아니라 사실일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그 말에 그는 작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왜? 내가 연인이 있다고 하다면, 조금 아쉬워? 후후. 후배 군은 그런 거 전혀 신경쓰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가봐?"
적어도 그가 이런 것을 언급할 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그는 의외라는 듯이, 하지만 그래도 인간미가 느껴진다고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대답했다. 뒤이어 들려오는 한숨소리에 그의 웃음소리는 곧 멈추었다. 무엇이 그를 저렇게 만드는 것일까. 말하려고 하지 않으니 억지로 캐낼 수는 없었다. 도저히 그럴래야 그럴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생각하다 조용히 입을 열어 그에게 이야기했다.
"확 다 사라지면 저지먼트 멤버들도 너네 가족도 다 사라지는데 정말로 편해? ...후후. 그럴 것 같지 않은데? 후배 군은 그 정도로 매정한 사람이 아니잖아? 전의 연구소 일로 대충 짐작 가능해. 단지 후배 군은....음. 그래. 뭔가 나는 따로 떨어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가끔. 물론 내 기분이지만 말이야. 후후. 아니면 말구."
결국 마지막엔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면서 그는 오른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리하면서 실눈으로 호를 그리면서 이야기했다.
"좋아하는 거 없어? 그런 거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 스트레스라는 것은 쌓으면 쌓을수록 힘든 거야. 적당히 풀고 그래야 하는 법이지. 맛있는 거 좋아하면 예전에 내가 준 뷔페 티켓 있잖아. 그런 곳에 가서 마음껏 맛있는 거 먹고 하면 좋잖아? 누구 하나 데리고 가서 말이야. 후후."
//그래! 커플1호! 데이트 좀 하라구...! (주륵) 아무튼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353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후 5:44:45"없는거였나, 애초에 부장대행같은 느낌이라 말이지."
흘려보냈다.
"무슨 소릴 하는거야? 단지 연인이 있다면 누군지 궁금했을 뿐이야. 그 누가 이런 낭만바보를 좋아하는지 말이지."
시큰둥하게, 이번에도 흘려보냈다.
아니, 아니려나. 그의 연인, 있다면 정말로 한 번쯤은 보고싶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비롯된 것이었으니까 이것도 머지않아 식어버릴게 분명하지만.
여전히 나는 벙찐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염없이 시간이 흐르길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시간이 늦어져도 간단히 돌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같은 날은 어째서인지 전혀 잠을 자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았다. 그 악몽을 꾸지않을거란 확신이 들 때 까진 잠을 청하고 싶지 않았다.
-확 다 사라지면...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지먼트 멤버, 가족, 소중한 이들이 전부 사라지게 되는 거라고.
누나도, 동생도, 리아도 전부. 그리고 나는 그정도로 매정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말이 귓가에 울렸다.
잠시 입을 다물고선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어 발을 내려다보았다.
혼자서 떨어져있다고 생각한다라, 이건 그냥.
"단순한 사춘기잖아. 와 웃기네. 이 나이에 사춘기라니. 성장촉진제는 이런것도 촉진시키는건가?"
나는 겨우 유치원생의 나이일 뿐이라는 자학개그를 작게 중얼거리듯 내뱉었다.
지금 와서야 나 자신의 나이가 10년도 되지않았다는 것을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가 있겠냐.
여전히 나는 나 자신이 17살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야. 그건 단순히 생물학적 나이일 뿐이라고.
"......"
그 연구소, 그 아이들. 내가 지켜주지 못했던 가족들. 나는 잠시 두 눈을 감았다.
그러자 잠시간의 침묵이 흐른 뒤,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두 눈을 뜨고선 그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좋아하는 거라고? 아... 그래, 그러면 되겠네. 뭐, 결국은 조언을 받아버렸구만."
투덜대듯 말을 내뱉으면서도 나는 가장 소중했던, 지금도 소중한 이들을 떠올렸다.
그러면 되는걸까.
//데이트...라..(흐릿 -
354 유민-윤호 (3183165E+6) 2018. 6. 5. 오후 5:51:24"후후. 뭐가 그렇게 웃기는데? 20살 넘어서 사춘기 오는 이도 천지고, 빠른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그런 것이 오는 법인데. 그런 것이 올 수도 있는 거지. 안 그래?"
웃기다는 그의 말에 유민은 키득거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런 것이 올 수도 있지. 뭐. 참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그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키득거리기를 반복했다. 이 후배. 생각보다 엄청 재밌잖아.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에 대한 인식을 살짝 바꾸었다. 그 연구소 이후로 조금 인간미가 느껴지는 것은 자신의 착각이었을까?
이어 그는 비닐 봉지에서 방금 산 시원한 음료수 하나를 꺼냈다. 딸깍. 뚜껑을 따고 내용물을 벌컥벌컥 마시니 그것이 보통 시원한 것이 아니었다. 안 그래도 점점 더워지는 요즘. 이런 것이라도 먹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었기에 그는 키야 소리를 내면서 만족스럽게 웃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후배인 그가 자신을 바라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투덜거리는 분위기의 말에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인생. 즐기고 살아야지. 물론 매일매일 즐길 순 없지만...후후. 미래를 알 수 없는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것도 좀 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겠어? 물론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순 없긴 해. 하지만....가끔은 괜찮잖아? 아니. 개인적으로는 난 매일매일 낭만을 느끼고 싶지만 말이야. 후후. 물론 그것이 안되는 곳이라서 너무 슬플 뿐이야."
이어 그는 다시 음료수를 마시면서 목을 축였고 기분 좋게 키야 소리를 내면서 음료수 캔을 입가에서 떨어뜨렸다.
"고작 17살. 그런 고민을 하기엔 상당히 일러. 후배 군. 그런 것은 좀 더 나이를 먹고 하면 되는 거야. ...아..17살 아니었던가? 아무렴 어때. 그냥 고 1이니까 17살로 치자. 오케이?" -
355 다빈주 (7773378E+5) 2018. 6. 5. 오후 7:00:41퇴근하면서 갱신해요! 그럼 도착하면 만나요..!!! 멀미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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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7:51:48유민주가 식사를 끝내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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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라이나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7:58:19라이즈라이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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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00:00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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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라이나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01:23유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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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05:24윤호가 불안불안해보여서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ㅁ; 이렇게 되면...유민이로서 어떻게든 낭만의 길로 끌어들여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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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라이나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15:47>>360
그럴땐 연인의 따스한 사랑이 필요한 법입니다.
연인은 어서 튀어나와 윤호를 꼭 안아주세요! -
362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17: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또 다시 연인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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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리아주 (8365462E+5) 2018. 6. 5. 오후 8:22:58>>361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퇴근하고 싶은 랴주 갱신합미다,,, -
364 사랑교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23:33연인교?
연인교라니 저한테 무슨...
좋은 별명이군!
저는 이제부터 사랑교주입니다.
사랑하십시오 여러분! -
365 사랑교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27:42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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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28:16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히..힘내세요...! ;ㅁ; 아...아니...근데...?!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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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사랑교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30:21>>366
유민주의 말로 저는 저의 잊고있었던 진정한 모습을 떠올려냈습니다.
그러니 이제 네놈의 가치는 없어졌다! 사랑에 빠져라!(사랑사랑빔) -
368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30:38........(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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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리아주 (8365462E+5) 2018. 6. 5. 오후 8:31:52유민주 이나주 안녕하세요!
아니 사랑교라니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
370 요셉주 (4939008E+5) 2018. 6. 5. 오후 8:32:34그레이트하게 뛰어온 요셉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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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33:33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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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리아주 (8365462E+5) 2018. 6. 5. 오후 8:33:47요셉주 그-레이트하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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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사랑교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34:14어서와라 요셉!
... 안타깝게도 솔로는 못 도와준다네.(추우욱) -
374 요셉주 (4939008E+5) 2018. 6. 5. 오후 8:41:12그리고 곧바로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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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리아주 (8365462E+5) 2018. 6. 5. 오후 8:41:49앗아앗 요셉주 안녕히가세요!
랴주도 퇴근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ㅠㅜ -
37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43:19안녕히 가세요! 요셉주와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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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라이나주 (7553058E+5) 2018. 6. 5. 오후 8:44:58그럼 다시 평상으로 돌아와 볼까.
우리 스레에는 사랑을 쫒는것이 하나 더 늘어났다... -
378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8:53: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무슨 사랑스레입니까?!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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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다빈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8:57:24오늘 다빈이 훈련을 하고 깍았는지 안 깎았는지 기억이 안나는 다빈주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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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01:34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 보전 확인 결과... 오늘 다빈이의 계수값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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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05:18보전이 아니라 버전...! 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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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9:07:22전 잠시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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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10:42다녀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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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다빈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9:46:55>>380 앗 고마워오!!
이나주 다녀오세요!! -
385 다빈주 (3016352E+5) 2018. 6. 5. 오후 9:47:48수정하고 돌아온 다빈주입ㄴ디ㅏ!>: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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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9:51:38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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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0:05:12둣칫 팟칫
갯 싯! -
388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05:49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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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윤호-유민 (4640021E+5) 2018. 6. 5. 오후 10:07:37느릿하게 두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치 리듬을 타듯 움직이던 몸은 어느순간 우뚝 멈춰선 뒤 굳어버렸고 나는 팔짱을 낀 채 입술을 우물거렸다.
"하아... 어쨌던 그나마 홀가분해진 기분이네. 낭만이라, 잘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쁘진 않겠네. 어느정도 적당한 선을 유지한다면 말이지."
그리곤 묵묵히 정면을 응시한채 조용히 입을 열어 말을 내뱉고선 다시 두 눈을 감았다.
언젠간,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반드시. 속으로 무언가를 다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 그런 고민을 하기엔 상당히 일러, 후배 군.
"그쪽이 그런 소리를 하니까 되게 이상한거 알아?"
내가 17살, 그렇게 따지자면 그쪽과 나는 겨우 2살 차이일 뿐일텐데.
하지만 그렇기에 우스웠던 걸 지도 모른다. 한 순간 긴장이되었던 답답한 마음을 풀고 웃을 수 있는걸지도 모른다.
And anytime you feel the pain, hey Jude, refrain...
Don't carry the world upon your shoulder...
For well you know that it's a fool who plays it cool...
By ma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렸다.
The Beatles의 Hey Jude인가. 잠시동안, 아주 잠시동안 나는 울리는 전화를 받지않았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단순히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듣고싶었던 것이었던 걸까?
...가사가 심금을 울린다는게 이런 뜻일까?
"아."
전화가 끊어졌다. 조금만 더 일찍 받았더라면.
[누나]
화면속에 보여지는 부재중 전화 한 통. 나는 한참동안 그것을 바라보다 벤치에 앉아있을 유민을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난 이제 슬슬 걸어가봐야겠네."
눈을 굴렸다.
"뭐, 쓸데없는 얘기를 들어준 것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할게."
그럼, 이만.
가볍다면 가벼울지도 모르는 인사를 뒤로하곤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가며 어째서 전화했는지 모를 누나에게 다시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윾 이걸로 막레를 해주시면 고맙겠읍니다...(털썩 -
390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후 10:08:00이야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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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08:58우와아아! 윤호가 조금 상냥해졌어...!! (엄지척) 그리고 막레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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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명자주 (5882843E+5) 2018. 6. 5. 오후 10:10:07갸아아...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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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후 10:11:18처음에 비해서 성장하지 않은것도 아니니말임미다
이번 개인이벤트의 어떤 엔딩을 타느냐에 따라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한 윤호가 되느냐 마느냐가 갈리겠찌끜끆
아, 정신적으로 성장한다고 해서 햅삐엔딩은 아님미다(????(끌려감
암튼 유민주도 수고했시우 -
394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후 10:11:36명자주 어서와~
명자주도 죽어가는구만.. -
395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1:50어서 오세요! 명자주!! :) 음..그리고....(고민) 좋아.! 어차피 햅삐엔딩이 힘들다고 한다면 그냥 윤호를 철저하게 단련시키자....!(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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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윤호 (4640021E+5) 2018. 6. 5. 오후 10:13:36해피엔딩이 힘들다곤 안했는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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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16:20하지만 쉽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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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0:18:24다들 안녕하세요!
윤호는 단련이 필요하겠어..! -
399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0:55좋아...1학년 후배들의 개인이벤트가 연달아서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면 3학년의 위엄을...!(그런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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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명자(이벤트없음)주 (5882843E+5) 2018. 6. 5. 오후 10:23:08참치분들 만큼이나 쉴틈없이 구르게 될 캐릭들에게 미리 명복을 액션 비비비비비비비비비비비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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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23: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유민이는 2차 이벤트를 해도 안 구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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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0:30:40이나 이벤은 아무도 안 굴러도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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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33:40그렇습니다..! 굳이 꼭 구를 필요는 없겠죠. 그러니까 제 덕캐들이 꽃길 걷게 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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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명자(이벤트없음)주 (5882843E+5) 2018. 6. 5. 오후 10:34:19그 꽃길이 불꽃길이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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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35:43핏꽃길도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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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0:42:52이나가 이나가 아니지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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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43:44아닛...이나는 이나가 아닌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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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명자주 (5882843E+5) 2018. 6. 5. 오후 10:45:07>>40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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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0:48:04그냥 말장난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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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유리아 - 훈련(185/68) (1105601E+5) 2018. 6. 5. 오후 10:50:14>>0
그녀는 침대에 걸터 앉아, 손을 가볍게 쥐었다 폈다. 여태까지 무엇을 했더라. 눈을 만들었고, 목소리를 만들었으며, 시각을 앗기도 했고, 그리고..
"......"
그녀는 인정해야 했다.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능력을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는 그녀였다. 그녀가 겁쟁이라서, 대수롭지 않은 일에 덜컥 겁을 먹어서, 걱정부터 들어서.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을 무서워 해서. 처음부터 이게 문제였었다. 이유도 모르게 생긴 그 두려움이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다.
"..그럼 뭐 해요. 바뀌지 못 할 건데."
부장님께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날이 되기 전까지 저는 계속 고민하겠죠. ..하지만, 하지만 이건 고민해도 되는 문제가 아닐까요. ...모르겠어요. 이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녀는 어둠과 적막을 만들어내며 침대 위에 쓰러지듯 엎어졌다.
...이건 이렇게 쉬운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
411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50:32...역시 윤호와 리아가 데이트를 한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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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후 10:51:33퇴근한 랴주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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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52:33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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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명자주 (5882843E+5) 2018. 6. 5. 오후 10:54:53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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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0:56:21웰컴 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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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후 10:56:35모두 안녕하세요~!
>>411 일단 둘의 개인이벤트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먼저 바라고요...(? -
417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0:57:50좋아...! 모카고 저지먼트의 저력을 보이도록 합시다..! 우리!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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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명자주 (5882843E+5) 2018. 6. 5. 오후 11:01:58그리고 전 돌아가보겠습니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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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03:46안녕히 가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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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라이나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1:05:39잘가 명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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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리아주 (1105601E+5) 2018. 6. 5. 오후 11:07:15명자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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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35:33이...이 얼음을 깨버려야만 해...! (망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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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한비야 (8977188E+6) 2018. 6. 5. 오후 11:42:16>>0
비야는 샬레에 담긴 피들을 바라보고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띄워올리고 결정처럼 만들더니, 입 안에 넣어보았지요.
"....비야야, 피는 먹는 게 아니랬지?"
"웅...이거 O형."
"...어, 맞췄네..?"
비야는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맞췄군요. 그래도 맛은.. 차이가 없다지요, 비야. 이런걸 맞추기까지 하고..네 미각이 좋은건지 아니면 운이 좋은건지, 능력이 한 몫을 하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
424 사랑교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1:42:40>>422
사랑이 얼음을 녹이는데는 최고예요.(파아아)(글 로 오 오 리 !!! ) -
425 사랑교주 (648475E+61) 2018. 6. 5. 오후 11:48:49뱌야 피는 먹지마..!!!
대신 사랑을 먹으세요..! -
426 유민주 (3183165E+6) 2018. 6. 5. 오후 11:49:28어서 오세요! 비야주!! :) 그...그리고...아닛...!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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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삐약삐약 비야주 (8977188E+6) 2018. 6. 5. 오후 11:50:34사랑!! (콕콕콕)(사랑 옴뇸뇸) '>'
-
42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00:18어어..병아리야...병아리야...! 이리 오렴...! (닭장을 열기)
-
429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03:17>>427
옳지 옳지 잘 먹는당. -
43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16:45.......음..음...내일이 휴일이기에 다들 밖에서 불태우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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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21:18글쌔요 뇨롱뇨롱.
아 이제 현충일이군요. -
432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23:26그렇습니다. 현충일입니다...그런고로 오늘 하루는 묵념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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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25:02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음을...
꼭 기억하며 사이렌이 울릴때 묵념합시다. -
434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28:08......하느님...제가 오늘 그 시간에 자지 않게 제발 저를 깨워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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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30:59>>434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많은 분들이 사이렌을 알람삼아 일어나곤 하니까..!
저도 가끔 그랬으니... 음음 괜찮아 괜찮아! -
436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32:57음..음...저 진짜 곤하게 잠들면 그 시간대에 안 일어날 수도 있어서...(흐릿(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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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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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35: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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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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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2:48:23아앗...귀여워...!! 강아지 귀여워요!! 햇빛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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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2:48:24시간이 늦어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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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삐약삐약 비야주 (6110014E+5) 2018. 6. 6. 오전 12:54:42꼬꼬대ㅐ대ㅐㄱㄷㄷ댁댁 (닭장에 갇힘)
ㅈ잘자요!!! -
443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00:57안녕히 주무세요!! 비야주!!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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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윤호 (0932477E+5) 2018. 6. 6. 오전 1:04:12개인이벤뚜 테마곡을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랑 Hey Jude중에서 고민을 하고있눈 윤호주가 갱신을 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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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윤호 (0932477E+5) 2018. 6. 6. 오전 1:04:45ㅇㅏ니 444번째 레스라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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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06:07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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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윤호 (0932477E+5) 2018. 6. 6. 오전 1:08:22핫하!
새벽인김에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엔딩분기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사소한 반응으로 인해 바뀔 수 있다 후후.. -
44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18:11....후후후후...그렇군요. 좋아. 리아를 앞장세우면 잘 해결되겠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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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윤호 (0932477E+5) 2018. 6. 6. 오전 1:19:32흐흐 어떻게 흘러갈진 담주를 기대하시라
아니 기대하지 마시라(??? -
45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40:47음..아니요! 기대할겁니다! 기대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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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강유민-훈련 (79) (3382056E+5) 2018. 6. 6. 오전 11:14:01>>0
"......."
그는 조용히, 아무런 말 없이 생물학 책을 더욱 훑었다. 다른 바이오키네시스 능력자들이 사용할법한 공식을 이용하면 새로운 공식을 또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그런 생각에서 나온 것이었다.
물론 그는 셀룰러 스티뮬레이션과 관련된 능력이 아니면 공식을 만들어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바이오키네시스 능력자인 이상, 깊게는 아니더라도 얇게는 만들어낼 수 있었다.
바이오키네시스.
생물과 관련된 초능력. 생물이라는 것은 참으로 복잡하고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쉬울 듯 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그 학문에 빠져들며, 그는 이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알파와 베타를 제타로 가정하고 뮤를 알파에 대입하면...."
작은 혼잣말이 그의 자리에서 조용히 울리고 있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452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1:16:4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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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1:17:01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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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전 11:56:04할말이 없다.
점심 먹으러 간당! -
455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전 11:56:5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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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다빈주 (0647912E+5) 2018. 6. 6. 오후 1:20:17다빈주 갱신이애오!>:3 집에 보내줘....(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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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20:51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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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다빈주 (0647912E+5) 2018. 6. 6. 오후 1:25:28반가워오!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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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32:18아앗! 이모티콘 귀여워요!!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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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다빈주 (0647912E+5) 2018. 6. 6. 오후 1:38:08후후훟 뭔가 신나는 느낌이 나는 이모티콘이애오!>:3
방금 어떤 선거차가 아모르파티를 틀고 가서 그런지 묘하게 신나오:3 -
461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49: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엄지척) 결론은 다빈주가 귀엽다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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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다빈주 (0647912E+5) 2018. 6. 6. 오후 1:53:07저어는 귀엽지 않습미다...!!(끄덕(?
저는 다시 일하러 가볼게요!! -
463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54:07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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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5:32:10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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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6:44:43라이나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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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6:55:52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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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6:58:35유민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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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7:11:15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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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7:15:43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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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요셉주 (591404E+52) 2018. 6. 6. 오후 7:31:48으랏챠! 요셉주가 드디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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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7:34:33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이나주도 요셉주도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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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7:40:31요셉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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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7:52:26오늘은 상판이 전체적으로 조용하네요. 6월 6일이라서 전부 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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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요셉주 (591404E+52) 2018. 6. 6. 오후 7:54:13다들 놀러갔나봐요 ㅋㅋ 저는 이미 갔다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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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7:56:52아 맞아.
오늘 사이렌이 울릴때 깨어 계셨나요 다들? ㅋㅋㅋㅋ -
476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7:58:10>>474 앗...놀러갔다오시다니..! 어디로 갔다오셨나요?!
>>475 ......(시선회피) -
477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8:05:25>>476
ㅋㅋㅋㅋ 결국 ㅋㅋㅋㅋ -
47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05:43.....어..어쩔 수 없었다구요! 일어니까 10시 반이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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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다빈주 (938562E+48) 2018. 6. 6. 오후 8:29:17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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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29:4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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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8:33:54다빈주 어서와요!
>>478
변명은 죄악이란것은 알고 있겠지? -
482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37:10으아아아아!! 자...잘못했습니다! 다씨는 안 그러겠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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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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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42:49으윽......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묵념했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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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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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45: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렇게 짤로 공격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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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8:50:04흠흠 뭐 많은 분들이 아침에 늦게까지 자니까요!
제가 뭐라고 뭐라뭐라 할수 있는 입장도 아니니! -
48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52: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에..에잇! 내년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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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윤호 (0932477E+5) 2018. 6. 6. 오후 8:53:46>>0
부숴진 기계를 대신할 새로운 것을 하루아침만에 만들어내다니 예산과 인력이 충분한걸까.
인공적으로 공간을 왜곡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기계를 두꺼운 유리벽 너머로 바라보며 생각했다.
바깥 세상과 20년 이상의 기술력 차이가 나는 인첨공 내부에서도 또 다시 20년 이상의 기술력의 차이를 보인다는 2학구라지만 공간 간섭에까지 손을 뻗어냈을 줄은 생각도 하지못했다.
아니, 애시당초 이런 개인으로도 공간을 조작할 수 있으니까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
"이쪽으로 와. 오늘 커리큘럼은 간단하게 할테니까."
반대편에서 부르는 연구원의 목소리가 들리자 나는 그쪽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 아직 조정이 덜 끝난거구나. 괜히 뜬구름 잡은 기분이었다. -
490 다빈 - 훈련 (・(・∀(・∀・)∀・)・) (938562E+48) 2018. 6. 6. 오후 8:55:26>>0
"오늘은 현충일~"
현충일이기도 하고, 계속 훈련도 했으니까 슬슬 내 몸을 띄우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졌어..~ 레벨이 모자라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훈련 해봐야지~
"... 으응...~ 그러니까...~"
공중으로 살짝 떠오른다고 생각하면서 발끝을 들어올리려고 시도했어. 으응... 아직은 어려우려나..~
"... 청기백기 훈련이나 해야지...~" -
491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56:13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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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요셉주 (591404E+52) 2018. 6. 6. 오후 8:57:11졸다가 일어난 요셉주가 침을 닦으며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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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8:57:51윤호 다빈 요셉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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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다빈주 (938562E+48) 2018. 6. 6. 오후 8:59:04모두 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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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8:59:26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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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다빈주 (938562E+48) 2018. 6. 6. 오후 9:01:28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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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요셉주 (591404E+52) 2018. 6. 6. 오후 9:07:1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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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9:29:48여러분...!! 3일만 더 참으면 토요일입니다! 그때까지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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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9:31:24거기서 7일만 더 참으면 또 토요일이죠!! 중간에 휴일 하나 더1!!
그리고 갱신합니당 -
50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9:34:34오오...오오오오...! (엄지척) 그리고 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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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다빈주 (938562E+48) 2018. 6. 6. 오후 9:44:16명자주 어서오세요!
전 자러 가볼개오... 으어억 졸려....ㅠ -
502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9:46:15앗 아아.. 다빈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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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9:47:08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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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9:56:46갱신!
아이고 갑자기 일이 생겨 잠시 자리 비웠었어요 -
505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9:58:44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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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9:59:59이나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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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0:00:00잠깐 샤워하고 올게요.. 하이고 끈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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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0:04:43다녀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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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0:12:04재빠르게 씻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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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0:12:34그리고 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인사머신인가...나는...! -
511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0:17:18ㅋㅋㅋㅋㅋㅋ
>>503-510 보니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 -
512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0:22: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아니야...!! 난 인사머신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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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0:25:16>>512
이런... 결국 자신이 누군가인지를 깨달아 버렸군.
10년 3개월 2일 경과 인가. 생각보다 길었군.
지금까지 속여서 미안했네 유민주. 자네의 진짜 정체는 사실 인사머신이야.
그리고 이 모든건 실험이었지... -
514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0:26:37엗...엗...에엗...에에에엗...?! (동공대지진) 그...그게 뭐죠...!! 아니야! 저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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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0:36:33ㅋㅋㅋㅋㅋㅋ 유민주는 인사 머신입니다!
좋은 의미로 말이죠! -
516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0:37:57그 누구보다도 꿋꿋하게 이곳을 지키는 분이시죠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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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0:39:03......(동공지진) 아...아니아니..! 그 정도는 아니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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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0:56:14조용해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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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0:56:20과연 그럴까? 으음...
명자주 맞죠? 그쵸? -
520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0:56:57..........(동공지진) 아니야..!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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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0:59:04그 뭐지,, 길거리 돌아다니다보면 천천히 허리굽히면서 인사하고 일어서는 아가씨 기계 그런 느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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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01:02끼긱... 끼긱... 안녕-하세요. 인사머신 ver-1281입니-다. 안녕-하세요.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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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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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요셉 - 훈련 (591404E+52) 2018. 6. 6. 오후 11:06:48>>0
공휴일인 덕분에 학교가 쉬는 날에도 저지먼트는 돌아간다. 늦은 시간 야간 순찰을 나가기 위해 머리를 손질하던 요셉은 시간을 확인하곤 곧바로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능력을 덕분에 안전하게 착지한 요셉은 평화롭게 요셉찬가를 흥얼거리며 순찰루트로 이동한다.
//윽.. 오늘은 반드시 일상을 돌릴려고 했는데.. 계속 졸아버렸네요.. -
525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07:32>>523
이런식!
https://s33.postimg.cc/5t7ovy433/D56_FDF65-_FFEC-4_C2_A-_AEDC-817_DDF6_A59_CE.gif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나니니-시마스까- -
526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08:02>>524
아앗... 아쉽네요... -
527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09:33요...요셉주...괜찮으세요? (흐릿)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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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1:09:35으아악.. 빨리 7일이 되기 전에 훈련레스를...!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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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요셉주 (591404E+52) 2018. 6. 6. 오후 11:13:58천만에요 명자주!
그럼 요셉주는 들어가보겠습니다! -
530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17:50훈련? 그까이꺼 대충 매일 하던거 했다!
으아아 지겨워...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는게 있어! 좋다!
이런거면 된다구요! 원래 그런게 훈련이지... 막 심오한 자기성찰... 독백 같은게 필요한게 아니라구! -
531 고명자-훈련 (0714189E+5) 2018. 6. 6. 오후 11:17:59>>0
후훗, 분명 꾸준히 적어주겠다고 했건만 어쩔수 없이 제가 직접 전해드려야겠군요.
그간 저도 '그분'도 각자의 일로 자주 모습을 비추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종합계발부 일로, 그분은... 나중에 물어보도록 하죠.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능력의 폭주를 일부러 일으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지만 건진건 없었습니다. 그때의 사고와 관련이 있고 그것이 별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았으니 괜시리 아무에게나 질문을 해도 오해를 받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조사를 중지했습니다. 다시 평소대로 개인훈련에 전념했죠.
아 지금은? 몸에서 꽃을 피워내는 능력의 학생분을 만나서 도와드렸습니다. 사람 몸에도 가능하다며 위험하지 않으니 안심하라며 자신있게 시범을 보여주셨다가... 맞습니다. 와핑 니게이션임을 숨기고 위로부터 해드렸죠.
개인적으로 마술 이상으로 감탄스러운 능력이었는데... 아 저기 그분이 다시 돌아오는군요. 그럼 전 이만! -
532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18:28>>527
안녕- 하십니까-
구운 새우 하나- 드십시오- -
533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1:19:20요셉주 잘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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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20:04안녕히 가세요!! 요셉주!! :) 그리고....어어....어어어...명자의 훈련이 뭔가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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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1:22:28레벨3까지의 여정은 험난하기만 합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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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라이나 커리큘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23:29>>0 32번째
아직도 가변되는 여러개의 힘을 가하는건 어렵다.
하지만 하나하나 요령이 생겨 나가고 있다.
여러개의 뇌가 병렬로 나뉘는듯한...
하나씩 재빠르게 하지만 다 차근히...
어렵다.
하지만 모든 무게가 조금씩 안정적이게 움직여 가고 있다. -
537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25:54명자가 레벨3를 넘어서서 레벨4가 되는 그 순간까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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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유리아 - 훈련(186/69) (1973708E+5) 2018. 6. 6. 오후 11:26:31>>0
그녀는 제 방의 전신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허리 끝까지 닿던 흑(黑)색의 긴 머리칼이 겨우 가슴께에서 잘려 있었고, 눈꼬리는 아래로 쳐져 있었으며, 왼쪽 눈썹 꼬리 위에 박아두었던 피어싱도 사라져 있었다. 피어싱이 가려주던 그녀의 작은 흉터까지도.
"....."
그녀는 말 없이 오른 손을 들어 자신의 볼을 한 번 쓸었다. 거울 속의 '그녀'는 그저 입꼬리를 올린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가볍게 뒷짐을 지고 있었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 그녀는 놀라지 않았다. 당신은-
"..제가 만들어낸 환각이니까요."
저와 다를 수밖에 없죠. 그녀는 제 볼을 쓸었던 손을 내리고서, 거울에 비친, 아니, 거울에 덧씌워진 모습을 가만히 바라 보았다.
/ 랴주 갱신합니다 :D -
539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27:39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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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1:28:35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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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리아주 (1973708E+5) 2018. 6. 6. 오후 11:30:03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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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32:45웰컴 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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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리아주 (1973708E+5) 2018. 6. 6. 오후 11:34:01이나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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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명자주 (0714189E+5) 2018. 6. 6. 오후 11:35:11그리고 졸려서... 들어가겠습니다... 휴일이나 평일이나 이시간에는 눈이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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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37:34안녕히 주무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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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리아주 (1973708E+5) 2018. 6. 6. 오후 11:39:09명자주 안녕히주무세요! 랴주도 요즘 일찍 피곤해져서ㅠㅠ 저두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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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라이나주 (0095978E+5) 2018. 6. 6. 오후 11:40:14두분다 안녕히 주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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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유민주 (3382056E+5) 2018. 6. 6. 오후 11:40:55리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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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단백운 커리큘럼 (7009797E+6) 2018. 6. 7. 오전 12:27:04>>0 58일째
능력을 쓰는 것은 숨을 쉬는 것 처럼. 피로가 쌓이기 전에 몸을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쓰는 것 처럼 극소부위의 근육만 쓴다면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이니까 가능하다면 전신의 근육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도록.
물론 갑자기 격하게 움직이면 근육이 놀라니까 주의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최근에 든 생각이지만 기본이 잡혀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를 하는 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 연장이라고 볼만한 거죠.
평소대로 그렇게 근육을 무리시키는 방식으로 한다면 안그래도 잠이 모자란데 피곤해서 다음날의 취재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준비운동부터 천천히. 그러면서도 연산을 끝내지 않고 최대한 길게.
능력의 유지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면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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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여행가는 것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새벽 훈련올리고 오늘은 취침하러 갑니다... -
550 라이나주 (2374528E+6) 2018. 6. 7. 오전 12:29:54저도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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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전 12:34:10어서 오세요! 백운주! :) 그리고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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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강유민-훈련 (80) (9376967E+6) 2018. 6. 7. 오전 11:33:59>>0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시그마, 제타, 뉴. 그런 문자들이 그가 보고 있는 종이에 가득 차 있었다. 참으로 복잡한 수식들이 종이를 가득 채워 정말로 복잡한 연산식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그는 그것을 간략화하기 위해서 끙끙거리고 있었다.
종이 한 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길고 긴 복잡한 연산식을 어떻게 간략화시킬 것인가. 이것은 조금 연구해봐야 할 문제였다. 그러니까 이 식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고 저 식은 저렇게 표현할 수 있고...
또 다른 이면지가 빽빽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레벨4의 수식이란 이리도 복잡하던가. 하지만 이것을 간략화시키지 않으면 너무 비효율적이었다. 물론 머릿속으로 떠올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짧으면 더욱 더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지 않은가.
"......."
진지한 표정으로 그는 이면지를 바라보며 볼펜을 끄적이기 시작했다. 끄적, 끄적. 참으로 조용히, 조용히.... 그는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553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4:49:39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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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 ! (2692549E+5) 2018. 6. 7. 오후 5:16:31>>0
- 나를 구해주지 않았어.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 계속, 계속.
- 배신당했어! 나를 배신한거야!
- 날 괴롭게 할 뿐이야. 그러니까 모두 죽어버려.
- 다들 똑같아. 위선의 가면을 쓰고있을 뿐. 그러니까 전부 죽어버려.
- 더 이상 아프고싶지않아. 그러니까 나도 죽어야만해.
- 내가 살아야 할 이유라도 있는거야?
- ......
두 눈을 뜨고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제어할 수 없는 능력이 한 순간이지만 폭주하는것을 바라보았다.
오늘도 악몽인가. 오늘도 밤을 지새우게 될 것 같다.
//그거슨 윤호 -
555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5:16:55그으리고 윤호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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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5:23:42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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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라이나주 (8318317E+5) 2018. 6. 7. 오후 5:27:01오 운좋게 비슷한 타이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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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라이나 커리큘럼 (8318317E+5) 2018. 6. 7. 오후 5:29:07>>0 33번째
아직도 병렬적으로 조금씩밖에 계산 못하고 있다.
5개가 한계인듯하다. 내 염력을 의식에 두는건 5개가 한계.
이 이상의 물건을 동시에는 움직이기 어렵다.
이정도로도 꽤 충분하다. 이걸 좀더 출력을 올리고 정밀도 속도를 올려보자. -
559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5:32:13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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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강 지혜 (2020624E+5) 2018. 6. 7. 오후 5:43:32>>0
걱정하고 또 걱정하던 학술회는 정말 의외로 무사히 종결되었다.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은 '어떻게 학생이 이정도까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냐'는 것이었고, 그 질문에 대해선 14살때부터 지금까지 직접 분석한 자료들을 보여주었는데 천재보다 더한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은 좀 기분 좋았다. 두번째 희소식은 크리에이티브 센터(제하 오빠의 연구실)에 배정된 예산과 내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이 눈 돌아갈 정도로 늘어 났다는 것. 설마 제하오빠도 자기 능력을 분석해 만든 시냅스-뉴런 구조의 초고효율 딥러닝 머신을 회장에서 발표할 줄은 꿈에도 몰랐더라는 후문이 있었지만 뭐, 결과적으로는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프로젝트 슈퍼아이가 뭔데?"
"너의 레드아이에다 내 딥러닝 머신을 결합해서 자기학습형 시각장치를 만들라던데?"
"와, 그래서 예산은 얼마나 준대?"
"'눈 돌아갈 정도로' 많이."
"진짜 상상도 안가네." -
561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5:50:33어서 오세요! 지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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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라이나주 (8318317E+5) 2018. 6. 7. 오후 5:53:12전 가봅니다!
오늘은 못와요! -
563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5:54:57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오늘은 못 온다니.... 남은 시간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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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다빈주 (6816625E+6) 2018. 6. 7. 오후 6:49:32다빈주 갱신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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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6:53:09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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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다빈주 (6816625E+6) 2018. 6. 7. 오후 6:57:29반가뤄오... 으억... 나중에 맘나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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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6:59:22어어...다...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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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하선-리아◆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7:11:34“네 생각만큼 난 용감하지 않아. 나도 항상 무서워하고, 그런 걱정을 하거든. 그리고 그런 걱정은 전혀 쓸데 없는 걱정이 아니라고 생각해. 오히려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생명이란 그만큼 소중한 것이니까. …너무 감성적인가? 너무 나가버렸네. 미안.”
어깨를 살짝 으쓱이고 후배를 보자 타이밍 좋게 돌아서는 후배와 눈이 마주쳤다. 제대로 된 답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답을 하겠다는 말에 조금 머쓱해졌다. 그럴 정도로 대답을 잘 해준 것도 아닌데. 보답을 받아도 될까? 거절하기에도 애매해서 일단은 후배가 말한 대로 눈을 감았다. 다섯 정도만 세면 된다고 했지. 천천히 1부터 5까지 헤아린 다음 눈을 뜨자, 아까까지 밝게 빛나던 야경이 사라져 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무심코 시선을 하늘 위로 올리자 거기에는 아까까지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정도로, 조금 전의 당황을 저 멀리 날려버릴 정도로 별이 한 가득, 그야말로 쏟아질 것처럼 가득했다.
“…이건… 상상도 못했는데.”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깜빡여도 한 가득한 별들이 사라지는 일은 없었다. 별이 너무 많아서 별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하늘이라니. 얼마 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다. 눈으로 하나하나 보는 동안 절로 입꼬리가 올라갔다. 이런 보답이라면 얼마든지 받고 싶은 걸. 아니, 오히려 내 쪽에서 보답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다.
“아주 예전에 봤던, 별이 가득한 하늘을 다시 보는 느낌이야.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더듬을 때마다 그 기억을 선명하게 눈 앞에 다시 그릴 수 있다면- 하고 바랐었는데… 그게 오늘 이뤄진 느낌인데. 플라네타리움보다 선명한 것 같아. 정말… 최고야.”
그렇게 말하면서도 눈은 여전히 하늘을 향해 있었다. 언제 사라질까, 허겁지겁 별들을 다시 눈에 새겨 넣는 것처럼. 하늘에 박힌 시선은 내려올 줄을 몰랐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나… …오히려 내가 후배한테 보답을 해야겠는데?”
//그아아악... 넘모 늦은 답레와 함께 갱...신...임다...
캡: 리아 이명을 플라네타리움으로 했어야 했어...(아깝
하선: 사심이 가득 들어가다 못해 흘러넘치는구만 -
569 강 지혜 (2020624E+5) 2018. 6. 7. 오후 7:15:38어서와오 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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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7:16:37반가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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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강 지혜 (2020624E+5) 2018. 6. 7. 오후 7:16:55캡캡 저 위에 일단 학술회 다녀온걸로 해놓긴 했는데 실제로 예산이 늘어나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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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7:17:35레벨이 오르지 않는 이상 지원금은 늘지 않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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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강 지혜 (2020624E+5) 2018. 6. 7. 오후 7:19:50띠용... 그럼 저건 프로젝트에 할당된 예산이었습니다, 라고 수정해야긋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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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강 지혜 (2020624E+5) 2018. 6. 7. 오후 7:21:35그래도 스포트라이트는 많이 받았겠죠...?
지혜 : 젊을때 개같이 일하고 늙으면 한량처럼 논다, 이예이.
제하 : 너무 속물 티난다 임마. -
575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7:21:47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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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7:23:24반가워요 :3
-
577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7:27:51음..안돼...안돼..! 이러면 내가 정말로 인사머신이 되겠어! 다른 말을 해야만 해...!!(절레절레) 다갓님..! 유민이의 현 재산은 얼마나 되나요!!
.dice 0 500. = 305
.dice 1 4. = 3
1.원
2.만원
3.억원
4.그런 거 없다. 수작 부리지 마라. -
578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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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7:29:30
-
580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7:31:15305억원이라면......오너에게 만들어준 댓가로 10억만 주면....(안됨)
-
581 다빈주 (7292499E+5) 2018. 6. 7. 오후 7:43:54다빈주 갱신.. 진짜 너무 지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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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7:45:22다빈주....어서 와요! ;ㅁ; 그리고...(토닥토닥) 부디..집에 오면 푹 쉬시고....유민주는 이만 식사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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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7:47:06다빈주 어서와요 :) 어어... 푹 쉬세요...
그리고 유민주 다녀오세요 :3 -
584 다빈주 (7292499E+5) 2018. 6. 7. 오후 7:47:07집에 왔답니다.. ;3c 다녀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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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다빈주 (7292499E+5) 2018. 6. 7. 오후 7:59:57저는 좀 쉬고 올게요... 나중에 만나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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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8:17:57유민주가 고기를 구워먹고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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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8:42:55다빈주 푹 쉬시고 유민주 어서와요 :3 많이 늦었지만...(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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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8:50: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을게 뭐가 있나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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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8:52:55반-가워요 :3
아직은 밤에 좀 춥네요... :3 -
590 윤호 (3252519E+6) 2018. 6. 7. 오후 8:53:27https://s22.postimg.cc/ip15hkanl/68479906_p0.jpg
분위기가 몽환적인 짤을 투척하며 갱씐마크를 찍은뒤 내 턴을 종료한다(?? -
591 윤호 (3252519E+6) 2018. 6. 7. 오후 8:54:00엄메 이건 화질열화가 심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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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8:56:34그런가요..? 여긴...밤이지만 덥습...(주륵)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러니까 윤호주가 그렸다는 것이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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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윤호 (3252519E+6) 2018. 6. 7. 오후 8:58:23>>592 ㅈㅓ어가 저 만큼이나 금손이엇스면 진즉에 연성하고도 남앗슬것...(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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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9:02:35윤호주 어서와요 :3
호오... 그렇다면 저 짤은 앞으로 저렇게 연성할거시란 윤호주의 예고장(?)인거시죠?(???? -
595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9:04:35오오....! 과연...! 캡틴은 현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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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윤호 (3252519E+6) 2018. 6. 7. 오후 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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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9:09:44도망쳐! 피카츄!! 피카츄를 좋아하는 캡틴이 몬스터볼을 던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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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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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9:16: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미 늦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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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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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9:22:55(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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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24:29눈이 마주치면... 포켓몬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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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0:29:56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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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다빈주 (7292499E+5) 2018. 6. 7. 오후 10:32:10갱신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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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33:20반가워요 모두들! 그리고 다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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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0:33:38어서 오세요! 다빈주!! :) 음... >>602를 보니까 브금을 깔아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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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35:35
>>606 어이, 거기 유민주! 나와 배틀해라!!! -
608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0:37:51>>607 아..아닛...저와 배틀이라니..! 좋아...! 그럼 가라...! 나의 최애캐..! 보스로라...!! 레벨은.... .dice 1 100. = 95 이다!!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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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42:26>>608 보스로라라니, 시대를 따라오지 못하는군! 가라 나의 최애캐 따라큐!! 레벨은 .dice 1 100. = 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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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42:52아아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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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0:43:23....아무리 따라큐가 사기라고 해도 95 보스로라로 36에게 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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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48:44하지만 특성에 길동무까지 쓰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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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0:49:28같이 죽자는 것입니까...! 지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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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0:51:47따라큐의 기본전략을 쓰는 것 뿐!! 승부는 원래 다음 포켓몬이 어떤것인지에 따라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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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0:58: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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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0:59:35호오... 포켓몬 배틀인가! 이 몸도 가세하도록하지!
가랏 메타몽! .dice 1 100. = 85 -
617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04:05메타몽 레벨 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서 와요! 윤호주! :)
-
618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1:04:49윤호주 어서오세요!!! 메타몽 85레벨인가... 난 게임을 던진다!!!
-
619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07:13아아니 도망을 치려하다니!
트레이너와의 싸움에서 등을 돌릴 순 없닷!
자, 메타몽! 변신!
.dice 1 807. = 17 -
620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07:50ㅇㅏ니... 거기서 피죤으로 변신을..?
쓸모없는 비둘기가! -
621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1:08:27피죤을 무시하다니... 1세대를 무시한자 1세대에 의해 망하리라...!!!
-
622 요셉주 (5828847E+5) 2018. 6. 7. 오후 11:09:13어라? 여긴 모카고가 아니잖아..!
실례했습니다. -
623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09:25아니... 레벨95짜리 보스로라인데 하다못해 피죤투라도 됐으면 암말도 안햇시요..(흐릿
-
624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1:10:59>>622 눈을 마주치면....!! 요셉주 어서오세요!!!!
>>623 피죠로로로로로론.... -
625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12: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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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13:27
-
627 요셉주 (5828847E+5) 2018. 6. 7. 오후 11:13:54는 농담입니다!!
눈이 마주치면 그건 승부하자는 뜻!
가랏 고지! .dice 1 100. = 43 -
628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17:19
이미 포켓몬 판이 되었잖아....!! (동공지진) -
629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17:37아아니 백운주의 따라큐의 라이프는 이미 0이다!
-
630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1:18:2043레벨 고지인가... 최저레벨에 특성까지 이미 사용한 따라큐는 지약캐에 불과할 뿐....
-
631 요셉주 (5828847E+5) 2018. 6. 7. 오후 11:23:35적당하고 평범한 레벨이군요!
요셉과 고지.. 좋은 연성재료구만 -
632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26:40아닛...! 요셉고지가 나오는 것입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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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요셉주 (5828847E+5) 2018. 6. 7. 오후 11:29:26하지만.. 너무 귀찮습니다..(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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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11:34:45아니 이 무슨 포켓몬배틀...(동공지진
그렇다면 저어의 포켓몬은... 전국도감번호 .dice 1 807. = 210에 레벨은 .dice 1 100. = 83인 포켓몬입니다! 가랏!(대체 -
635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39:34귀차니즘은 어쩔 수 엄는것
깹틴 어서오시게-
그랑블루인가... -
636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39:50.....210번 포켓몬이 누구입니까? (갸웃) ......아무튼 보스로라가 짱이구나...!!(??
-
637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11:39:53레벨83 그랑블루...(동공지진
앗하는 사이에 벌써 11시가 되었군요... :3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가신 분들은 안녕히 가시고... -
638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40:01그리고 어서 오세요! 캡틴! :)
-
639 리아 - 하선 (2841314E+5) 2018. 6. 7. 오후 11:43:45가짜 별이라서 안 좋아하시면 어쩌지. 무슨 짓이냐고 화내시면 어쩌지. 그런 걱정에 안절부절하며 하선을 기다리던 그녀는, 눈을 뜬 하선이 처음 내건 당황스러움을 눈치채고 시선을 내렸다. 어떡하지, 다시 없애야 하나. 일단 사과 먼저 해야겠죠.
"..그, 그러니까-.."
- …이건… 상상도 못했는데.
하선의 목소리에 그녀는 내렸던 시선을 다시 들고 하선을 바라보았다. 하선은 별이 한가득 박혀 있는 밤하늘에 시선을 두고 있었다. 가짜 별이라는 걸 모르시는 걸까, 아니면 그래도 상관이 없는 걸까. 그녀는 알 수 없었다. 그녀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그녀가 만들어낸 밤하늘을 하선이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는 하선의 입꼬리가 그녀에게 그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니,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안도하며 긴장하여 굳었던 표정을 부드럽게 풀었다.
그녀가 어떠시냐고 물어보기도 전에-사실 그 말을 내뱉을 용기는 없었지만- 하선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바람을 오늘 이룬 것 같다며 정말 최고라고 감탄까지 해주는 하선의 반응에 그녀는 숨을 짧게 들이켰다. 최고야. 그녀는 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다행이다. 여전히 하늘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하선을 보며, 그녀는 아무런 말 없이 하선을 바라 보았다. 하선 혼자서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함이었다. 저렇게 좋아하시는데. 방해하면 안 되잖아요.
"..아니에요. 부장님 덕분에 머리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인걸요. 그리고..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에요."
오히려 그녀에게 보답해야겠다며 얘기하는 하선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완벽히 풀린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여전히-꽤 오랫동안 고민할 것이지만. 그래도 하선과 얘기하기 전과 후는 어딘가, 조금은 달랐으니까. ..그리고 그 이상한 얘기를 들어주신 것만 해도 충분히 감사할 일이죠. 오히려 마땅히 두려워 할만한 것이라고 해주신 것도. ..처음이에요. 항상 왜 그런 것을 무서워 하냐고, 쓸데 없는 걱정이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그녀는 눈동자를 굴려 하늘을 바라 보았다. 어두운 하늘 위를 가득 수놓은 밝은 별들. 그녀는 하선이 기숙사에 돌아갈 때까지 이 하늘을 유지하겠다 마음 먹었다.
"이런 하늘은 트라이어드 분들이나 유민 선배님과 보고 싶으셨을 텐데. 저랑 있는 건 조금 아쉬우시겠어요."
그녀는 농담하듯-실제 농담이었지만- 가벼운 목소리를 내며 작게 웃었다. 보통 예쁜 것, 좋아하는 것들은 가장 친한 사람이나 연인과-...어라. 저 지금 말실수 한 것 같은데. -
640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44:40어서 오세요! 리아주! :) 아..아니...근데....결국 나와버렸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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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11:44:41다아들 반가워요! 그리고 리아주 어서와요 :)
아아니 자연스럽게 유민이 이름이 나왓서...ㅋㅋㅋㅋㅋㅋㅋㅋ -
642 리아주 (2841314E+5) 2018. 6. 7. 오후 11:46:15모두 안녕하세요 XD
후후 두 분 공개연애 하시라구 제가 터트렸어요(?? -
643 리아주 (2841314E+5) 2018. 6. 7. 오후 11:47:01그나저나 카츄샤가 잊으라고 죽여버린다고 했는데 리아쟝.. 살아남을 수 있..겠죠..?
-
644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11:49:11카츄샤: 음... 10분 안에 인첨공에서 탈출하면 아마 살 수 있을 걸?
바벨: 평범한 사형 선고네요
하선: 그냥 뒤지란 소리네 -
645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50:31랴-주 엇서오새오-
1호 커플은 이제 공공연연한 달달연애...
2호 커플은 절망노선으로 특징을 잡는건가!(??????
자, 윤호 너는 즉시 와장창(물리)행이다!
윤호: 아니 와장창이라니 그거 뭔데 -
646 리아주 (2841314E+5) 2018. 6. 7. 오후 11:51:13>>644
리아 : .....(침착하게 튼튼한 끈을 찾는다) -
647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51:54아아니 10분이라니 그 정도는 쉽구만!(???
윤호: (심해포탈 오-픈(???? -
648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53: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리아야...!! (동공지진)
그런데 하선이와 유민이는 2호입...(흐릿) 아...두 사람이 절망노선인건가요? -
649 리아주 (2841314E+5) 2018. 6. 7. 오후 11:53:21윤호주 안녕하세요!
않이 그나저나 저희가 1호라구욧,, 달달연애,,,,,,,(먼별(흐릿
리아 : 아니 오너님들 대체 왜 그러시는데요.. 저희가 뭘 잘못했다고..(울먹) -
650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53:56>>648 훗 본래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 법(당당(?
윤호: 아니 누가 그래 -
651 유민주 (9376967E+6) 2018. 6. 7. 오후 11:54:07....아니..이렇게 되면 정말 달달함의 끝을 보여줘야 하나요? 유민이의 낭만 게이지를 MAX로 올려서...(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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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Капитан◆YdCzFQd4qI (109266E+58) 2018. 6. 7. 오후 11:54:192호 커플이 절망노선이라니...(흐릿
캡: 요시!! 우로부치 전개 이꾸욧!
하선: 그만 좀 해 미친놈아(와장창(? -
653 윤호 (2692549E+5) 2018. 6. 7. 오후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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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백운주 (7009797E+6) 2018. 6. 7. 오후 1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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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유리아 - 훈련(187/70) (2841314E+5) 2018. 6. 7. 오후 11:59:28>>0
그녀는 제 앞에 서 있는 여성을 바라 보았다. 검은 머리, 처진 눈꼬리, 힘없이 올라간 입꼬리, 창백한 얼굴, 그리고 그녀보다 5cm정도 작은 키와 비쩍 마른 몸매. 여성은 그녀와 같은 목화고 교복을 입고 있었다.
"....."
그녀는 무표정하게 상대를 바라 보았다. 아니, 어떻게든 무표정함을 유지하려는 듯한 얼굴이었다. 저는 괜찮아야 해요. 괜찮아야 해. 그래야만..
그녀의 앞에서 힘없이 웃고 있던 여성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여성의 입이 움직였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녀는 상대가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어떻게든 입모양을 읽으려 했지만, 할 수 없었다. 여성이 다시 입을 닫았기 때문이었다.
잠시 아무런 말없이 상대를 응시하던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눈 앞의 상대가 사라지고, 어둠이 그녀를 감쌌다. 그녀는 차라리 어둠 속에 있고 싶었다. -
656 요셉 - 훈련 (5828847E+5) 2018. 6. 7. 오후 11:59:44>>0
"요셉! 고속이동!!"
"그, 그레이트!"
룸메이트의 명령을 받은 요셉은 빠르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점점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눈으로는 쫓아가지 못할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마치 순간이동처럼
[요셉의 스피드가 2랭크 올랐다]
"상대는 약해져있어. 찬스다 요셉, 전광석화!!"
"그-레이트!!"
전광석화 즉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이는 것 같은 움직임으로 상대방에게 접근한 뒤 그레이트한 펀치.
당연히 명중했고 상대방은 쓰러졌다.
"해냈다! 이것으로 이 반의 최강은 우리야.. 요셉!!"
3-×반은 오늘도 평화롭다. -
657 유리아 - 훈련(187/70) (3363286E+5) 2018. 6. 8. 오전 12:03:44>>653-654 않이 이런 악마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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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전 12:03:46..........(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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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하선-리아◆YdCzFQd4qI (9783696E+5) 2018. 6. 8. 오전 12:06:44한참을 그렇게 하늘 가득한 별을 보다가, 트라이어드 분들이나 유민 선배님과 보고 싶으셨을 텐데-라는 말에 무심코 고개를 끄덕이려다 멈칫했다. 잠깐만. 트라이어드야 뭐, 하도 서로 붙어다니니까. 셋이서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서로 함께하는 일이 많으니까. 이럴 때 트라이어드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상식적인 범위 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니면 당연하다던가. 딱히 놀랄 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당연한 일이지. 음. 그렇고 말고. 그러니까 트라이어드가 나온 건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도 리아 후배에겐 미안하지만 트라이어드와 함께 이 풍경을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하지만 유민이 이름이 왜 거기서 나오는지는 정말로, 진짜로 1도 이유를 모르겠는데. 아니, 같이 보고 싶다던가 정말로 아껴둔 장소로 나중에 데리고 가서 별을 같이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유민이랑 같이 보고 싶은 게 맞긴 맞는데, 그 이름이 리아 후배의 입에서 나온 이유를 정말 1도 모르겠다고…
후배의 목소리가 한없이 가벼운, 그저 농담을 던지던 목소리였다는 건 이미 까맣게 잊은 지 오래다. 하늘을 보던 고개를 천천히 후배 쪽으로 내렸다. 약간 끼긱거리는 소리가 날 것 같이 천천히 내려 후배를 보고,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잠시 망설였다. 뭐라고 해야 할까. 뭐라 말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나진 않아도 그냥… 그… 아무튼 대체 뭐, 아니, 진짜 지금 상황 대체 뭔데?
“…저기, 그… 트라이어드는 알겠는데… 유민이는… 왜…”
나름대로 평정을 유지하며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입에서 나온 건 한없이 떨리는 목소리와 채 나오지 않는 말을 억지로 쥐어 짜낸 듯한 어조였다. 이리저리 방황하던 시선을 슬쩍 하늘로 올렸다가, 지금은 보이지 않는 야경 쪽으로 돌렸다가, 후배를 봤다가… 당황을 어떻게든 가라앉히려고 노력하며 다시 말을 꺼냈다.
“아니, 아니지… 혹시 유민이가 말했어? 아니 말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닌데, 그…”
잠깐, 생각해보니까 저번 꽃구경 때도 이 후배가 꽤나 날카로운 질문(?)을 하지 않았던가? 설마 그 때부터 알고 있었다던가? 당황한 와중에 혼란까지 덮쳐와서 정말 뭔가, 좀 전까지 별이 예쁘네 하던 감성은 저 멀리로 날아가버렸다. 지금 여기 남은 것은 혼돈과 파괴와… 뭐 아무튼 그런 것들이다.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하… 아니지, 딱히 감추려고 했던 건 아닌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마른 세수를 하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감추려던 건 아닌데… 아니긴 한데…
//하하 혼란한 답레를 올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읍니다... 다들 잘자오 :) -
660 백운주 (5321729E+6) 2018. 6. 8. 오전 12:06:48>>657-658 묻겠다... 핑크빛을 흩뿌리고 다니다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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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전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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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전 12:07:17엗 캡튼 잘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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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전 12:10:04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660 행복합니다.(엄근진)
>>661 다들 비켜! 이 떡밥은 내 꺼야...!! -
664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전 12:11:28과연 엔딩분기와 관련이 있을것인가!
는 일단 윤호주도 이만 가바야겟다
나중에 다시 올지도 모르지만 암튼.. -
665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전 12:14:26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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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백운주 (5321729E+6) 2018. 6. 8. 오전 12:14:50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잘자요!!!!
>>661 윤호특)잘생김
>>663 그렇다면 용서한다!!! -
667 리아주 (3363286E+5) 2018. 6. 8. 오전 12:15:29아앗 떡밥인데 엊재서 이렇게 덜컹하죠...88(?
윤호주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
668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전 12:20:19요셉주도 그레이크하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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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리아주 (3363286E+5) 2018. 6. 8. 오전 12:25:30요셉주도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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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전 12:35:25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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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백운주 (5321729E+6) 2018. 6. 8. 오전 12:44:25요셉주도 잘자요!!! 그럼 저도 훈련을 올리고 이만 취침하러 가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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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전 12:47:38음..음...백운주도 그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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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단백운 커리큘럼 (5321729E+6) 2018. 6. 8. 오전 12:48:34>>0 59일째
최근에는 왠지 포X몬을 좋아하는 분들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교내에서 일어난 순간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기회를 놓친다면 기자의 이름을 댈 자격이 없죠!
포X몬에 대한건 이미 조사완료!! 관련기사를 쓴다면 당연히 다음호는 매진에 증쇄가 몇천부!! 거기에 온라인 페이지의 방문자도 늘어날게 분명합니다!!
"후후... 타이밍좋게 이런 쉬운소재라니... 저를 한참 물로 보는게 분명하군요!!!!!"
갑작스러운 상황의 대처는 저의 전문!! 능력을 쓰는 건 이미 일상!!! 편집에 편집을 거듭하면 그 어떤 기사도 대박을 터뜨려버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쉬운 주제라면 전 감사히 먹을뿐!!!! 밤을 새는 건 이미 익숙해져있습니다!! 능력을 쓰면 근육피로도도 낮아지니 최고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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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도 잘자요!!! -
674 강유민-훈련 (81) (9381603E+6) 2018. 6. 8. 오전 10:24:17>>0
"하압...!!"
아무도 없는 기숙사 방 안. 그는 자신의 능력을 강하게 펼쳤다. 이번에 새로 만든 연산식을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치료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잴 수 없지만, 범위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기에 한번 펼쳐볼 필요가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기숙사 방 안 전체를 뒤덮고 싶었으나 역시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레벨5가 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더 그 범위가 넓어졌고, 더욱 짧게 능력을 발동할 수 있었다. 이것이 새롭게 만든 연산식의 위력인 것일까. 요 근래 계속 공부하고 파고 연구하던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후후. 자. 그럼 이번엔 무엇은 연구해볼까..."
나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다시 집중해서 연산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675 월급루우우우파파파팡◆YdCzFQd4qI (4126482E+6) 2018. 6. 8. 오후 1:45:25느으으으으으... 집...가고싶어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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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리아 - 하선 (3363286E+5) 2018. 6. 8. 오후 3:23:10- 유민이는… 왜…
하선의 떨리는 목소리와 힘들게 짜내는 듯한 어조에, 그녀는 말실수를 했음을 깨닫고 재빨리 두 손으로 제 입을 가려 막았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하선의 시선은 하선이 얼마나 당황해 하고 있는지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듯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당황스러워하는 하선의 모습에 그녀도 당황스러웠는지, 그녀는 하선과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제 발끝을 향해 눈동자를 굴렸다.
"앗, 아니요, 그게, 그러니까..."
혹시 유민이가 말했어? 라는 하선의 말에 그녀는 놀라 고개를 들었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고개를 저음과 동시에 제 입을 가리고 있던 두 손도 어느새 함께 내젓고 있었다. 어떡하지, 어떡하면 좋죠, 뭐라고 해야 할까요. 당황스러워 백지화된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봤지만, 그녀의 머릿속에는 오직 그녀가 잘못했다는 생각밖에는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죠, 일단 제가 잘못한 일이니까요. 제가 말실수를 한 거니까-.. 사과해야죠.
"..죄송해요. 부장님을 당황스럽게 하고자 꺼낸 얘기는 아니었어요.."
그녀는 하선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사과의 말을 건네었다. 그러고보니 부장님도 유민 선배님도 두분이 사귀고 계신다는 얘기를 직접 하신 적은 없었는데, 카츄샤씨께 듣고 확신한 것이 저도 모르게 나와버렸어요. 감추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렇게 밝히고 싶지도 않으셨겠죠. 게다가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은 것을 누군가 알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당황스럽고, 무섭고, 화가 날 수도 있는 일인데. 제 생각이 짧았어요.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자 되려 조금 차분해졌는지 그녀는 소리 없이, 숨을 내쉬어 숨을 골랐다.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하선은 그렇게 말했었다. 그녀는 그것에 대해서도 답해야 함을 알고 있었기에 입을 열려다, 무어라 말해야 할 지 몰라 도로 입을 닫았다. 뭐라고 해야 하죠? 진실게임을 통해서 '어쩌면'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카츄샤씨께 확인사살까지 받게 되었다? ..그랬다간 제가 정말로 카츄샤씨께 사살당할지도 모르겠는 걸요.. 그녀는 지은이 그녀에게 잊으라고 말하며 쏘아 보았던 눈빛을 떠올리며 숨을 삼켰다. 그러고보니 카츄샤씨와 한 약속도 어긴 셈이네요. ...카츄샤씨께 죽더라도 할 말이 없게 되어버렸군요. 유민 선배님보다 제가 먼저 사라지게 될지도.. 그런 (목숨이 걸린)시답잖은 생각을 하던 그녀는, 하선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최대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든 해볼 생각이었다.
"그,그냥 진실게임에서 두 분이 엮이시길래 혹시나 하는 짐작으로, 장난으로 꺼냈던 얘기였는데, 정말로 사귀고 계실 줄은.. 부장님께서 원하신다면 저는 두 분 관계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 할 거예요. ..당황스럽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녀는 다시 한 번 사과하며 말을 맺었다. 카츄샤에게 들었다는 사실이 빠진, 어떻게 보면 진실이었다. 그나저나 오늘 주제넘게 행동해서 망치는 일이 많네요. 더 조심하고 더 신경써야 하는데. 항상 실수하고 사과하는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왜 항상 다짐만 하고 지키질 못하는지.. 그녀는 속으로 자책하며 다시 시선을 내렸다. -
677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3:29:10라이즈!
월급루우우우파바바방!!! 힘내세요! -
678 월급루우우우우우우파파파파파팡◆YdCzFQd4qI (7308262E+6) 2018. 6. 8. 오후 3:35:21서로 당황하는 리아와 부장님... :3
리아주 이나주 어서와요 :3 그리고 저어는 사라지겟습니다... 끄으으으... -
679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4:16:5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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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4:26:29어서와요 유민주!
이나는 언제쯤 하선과 유민의 관계를 알게 될까..? -
681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4:27:00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음...글쎄요? 유민이와 하선이가 사실을 공표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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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4:29:26아마 그 전까지는 절대 알아채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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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4:37:23어어..글쎄요? 눈치가 빠르면 알아챌수도 있지 않을까요? 리아도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알아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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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4:40:58라이나는 의외로... 눈치 안좋아요.
뭔가 그런쪽으로는 꽤 감이 없는.
사랑교주랑은 다르게 말이예요. -
685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4:44:31어어....그럼 언젠간 알아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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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4:47:22흠...그래서 그럼 언제쯤 그 사실을 공표할건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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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4:51:29글쎄요? 어...일상을 하거나,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면 공표되지 않을까....요?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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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4:53:53그러고보면 저도 유민이랑 일상한지 꽤 됬네요.
언제쯤 일상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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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라이나주 (1281319E+5) 2018. 6. 8. 오후 5:03:49전 일이 있어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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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5:12:04음...잠깐 일하는 것이 있어서... ;ㅁ; 늦게 보았네요. 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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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다빈주 (2999984E+5) 2018. 6. 8. 오후 6:37:26다빈이는.... 저도 모루게쏘요.. 커플이 있는 걸 알아챘는지 못 알아챘는지 오너 조차 모르는 자...(?????
다빈주 퇴근 갱신이에요! 내일 쉰다..!! 와!!!(감격 -
692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6:38:10어서 오세요! 다빈주! :) 우와아아! 내일 휴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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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6:41:11>>0
쭉 뻗어 펼쳐지는 새하얀 날개.
자유로이 훨훨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하얀 깃털을 가진 새.
감상에 젖어 소리없이 숨을 죽여 그것을 바라보고있었다.
"속 편해보이네."
금방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새를 두고 작게 중얼거리며 대자로 뻗어 누워있던 몸을 일으켰다.
툭툭 옷가지에 묻은 먼지를 털어낸뒤 아까 전 부터 날 기다리고있던 사람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 어서 가야지. 더 이상 늦장부릴 수도 없으니까 말이야.
짧은 자유를 만끽하고선 다시 현실로 되돌아오듯, 무거운 기계음을 들으며 정신을 집중했다. -
694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6:41:43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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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다빈주 (2999984E+5) 2018. 6. 8. 오후 6:42:46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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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6:44:34반갑웁니다
과연 윤호우는 다음주에 있을 이벤뚜를 버텨낼 수 있을거신가-
윤호: 아니 어제만해도 몸이 쩌적쩌적 갈라져있는 짤 올렸잖아
윤호주: 흠흠 내가 그랬나-? -
697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6:46:13......(동공지진) 대체 무슨 일을 하려는 것이오...당신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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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6:53:40훗 궁금하다면 대답해주지 않는게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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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6:58:57아니..! 그대는 R의 맹세를 깰 생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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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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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7:09:18아..아닛...!! 물론 그렇긴 하지만....!! R...R은 리아의 R이 되기도 한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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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다빈주 (2999984E+5) 2018. 6. 8. 오후 7:14:15R의 맹세..!!(두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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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7:15:52아아니 리아를 인질로 잡다니..!
는 나 맹세같은거 한 기억 없는데..!? -
704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7:20:56........이...일단 우기고 보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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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다빈주 (8229073E+6) 2018. 6. 8. 오후 7:21:33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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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7:22:50다녀옷시게 다빈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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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7:23:53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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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7:24:12그럼 유민주도 저녁 타임을 즐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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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윤호 (8052665E+5) 2018. 6. 8. 오후 7:25:46유민주도 다녀오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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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월급루우우우파파파팡◆YdCzFQd4qI (4126482E+6) 2018. 6. 8. 오후 7: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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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7:53:17밥을 다 먹고 갱신하는데..어쩐 일인지 하선이가 라면을 먹으라고 협박을 하고 있어...?! (동공지진) 아무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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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집에 보내줘 제발◆YdCzFQd4qI (7308262E+6) 2018. 6. 8. 오후 7:54:37어서와요 :)
그냥... 장난이라길래 해봤을 뿐... :3(? -
713 다빈주 (8101314E+5) 2018. 6. 8. 오후 7:55:28캡틴 유민주 어서와요!!
는 캡티이이이이인8ㅁ8..!!! -
714 월급루팡◆YdCzFQd4qI (7308262E+6) 2018. 6. 8. 오후 7:57:48다빈주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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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다빈주 (8101314E+5) 2018. 6. 8. 오후 7:59:38연성 고퀄...!!! 그으렇지만... 캡... 캡틴에게 퇴근을...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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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8:00:06캡틴의 스트레스가 MAX가 되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흐릿) 그리고...하선이의 방.... 일단 기숙사 사감에게 붙잡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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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8:01:56>>716
신속정확 요셉 퀵서비스가 있습니다-!(찡긋
그레이트한 정확도로 몰래 텔레포트 가능하다구요. -
718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8:03:25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그런 것 정도는 금방 포착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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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다빈주 (8101314E+5) 2018. 6. 8. 오후 8:03:46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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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월급루팡◆YdCzFQd4qI (7308262E+6) 2018. 6. 8. 오후 8:04:06하선: ? 기숙사 말고 내 방으로 가면 되잖아.(당-당(???
부장님도 레벨5니까... :3 기숙사 말고 별채가 몇 개씩은 있겠죠... 아마... 나한테 한 채만 주면 좋겠다...(??? -
721 월급루팡◆YdCzFQd4qI (7308262E+6) 2018. 6. 8. 오후 8:04:23요셉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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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8:05:37다들 안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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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8:08:44.....(동공지진) 그 방인겁니까...?! 엄청나.... 하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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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다빈주 (8101314E+5) 2018. 6. 8. 오후 8:15:33하선이 엄청나...!!!
다빈: 나 레벨 5가 될래...(의지(???? -
725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8:25:50하선이 멋지다아...
오늘은 금요일! 요셉주가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
726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8:31:31일상이라...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든고로... 유민주는...(털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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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8:47:11앗, 어쩔 수 없죠.
아무튼 일상 가능하신분은 찔러주세요! -
728 다빈주 (8101314E+5) 2018. 6. 8. 오후 8:50:36일상.. 돌리고 싶지만 저는 너무 졸려서 지금 자야할..지도 모르겠어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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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9:10:04다빈주...그럴 땐 어서 쉬시는 것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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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9:21:22아..그리고..아마 유민주는 내일은 좀 일이 있어서 아마 스레에 오는 것은 밤시간이 아닐까...예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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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다빈주 (8101314E+5) 2018. 6. 8. 오후 9:22:45안되겠다 너무 졸려요;ㅁ; 저는 자러 가볼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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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9:29:02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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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02:11그리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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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0:05:21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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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라이나주 (6623188E+6) 2018. 6. 8. 오후 10:09:32이나 인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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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10:31이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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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0:12:55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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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라이나주 (6623188E+6) 2018. 6. 8. 오후 10:21:40명자주 유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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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23:38아ㅏ 설마 요셉주 지금까지 일상을 구하시고 계셨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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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0:25:42어어....아마 아직 구하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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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26:26이제야 시간이 남은 지금이라면 가능합니다만...!!! 지쳐서 돌아가신 것 같군요 ;ㅅ; 일찍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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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27:00아니 돌아가신게 아니라 그 고우 백투홈!! 패스어웨이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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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0:28:12.....순간적으로 어마무시한 대화가 될 뻔 했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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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0:32:49하지만 여기서 요셉주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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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라이나주 (6623188E+6) 2018. 6. 8. 오후 10:35:24지쳐서 돌아가시지 않아 다행이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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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0:37:58지쳐서 백투홈 했다가 다시 왔습니다!!
명자주 계신가요?! -
747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0:38:29우와아아아! 어서 와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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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39:10으아악.. 하마터면 깜빡잊고 갈 뻔했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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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40:53더이상 일상을 돌릴 사람이 없어 헤매고 있으면 마지막에 나타나주는게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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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0:41:21앗, 인사를 깜박했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명자주 일상 가능하신가요? -
751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42:18잠깐이지만.. 가능합니다!!
-
752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0:44:57그럼 잠깐이지만 즐기죠!
선레는 어떻게.. 역시 다이스려나요? -
753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46:15물론 다이스겠죠?!
.dice 1 2. = 2
1.명자
2.요셉
어떤 상황이든지간에 그레이트! -
754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0:47:38우와아아아! 일상이다..! (관전 준비)
-
755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0:48:14또 선레..?!
언제쯤이면 선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자, 그럼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756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0:49:53그러고보니 기억상으로 선레 다이스를 돌리면 항상 피해가ㄷ...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
757 라이나주 (6623188E+6) 2018. 6. 8. 오후 10:54:04일상이잖아? 나도 구경!
-
758 요셉 - 등굣길 (9080291E+5) 2018. 6. 8. 오후 11:11:26"하핫, 안녕-!"
벌써부터 잔뜩 그레이트함을 뽐내는 요셉은 등굣길에 눈이 마주치는 학생들에게 거리낌없이 인사와 함께 그레이트한 미소를 보내준다.
흠흠~~
오늘도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요셉찬가를 흥얼거리는 요셉은 습관적으로 앞주머니로 손이 향한다. 언제나처럼 빗으로 머리를 빗으려는것이 목적.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정확히는 허전하다. 분명히 있어야하는것이 없다고 해야하나?
당황하며 고개를 숙여 앞주머니를 확인해보지만 빗은 없었다. 혹시몰라 바지주머니를 뒤져보지만 주머니에서 나온 것은 유효기간이 잔뜩 지난 뷔페이용권이었다. 뭐지 이건..?
"아아, 분명 아까까지는 있었는데? 설마 흘린건가? 크흠.. 그건 그레이트하지 않아."
분명 몇분전에 사용했기에 기숙사에 두고온건 아니고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흘린거다.
그래도 혹시 머리에 꽂혀있을까 머리를 쓱 확인해봤지만 없었다. 응, 흘린거네.
왔던길을 되돌아갈까 싶지만 그러기엔 지금까지 온 거리가 아깝다. 빗은 학교 매점에만 가도 다시 살 수 있으니까 말이지.. 라고 머리는 생각하고 있지만 몸은 이미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었다. 2주하고도 4일을 함께한 빗을 쓸쓸한 땅바닥에 버릴 수 겂지.
그렇게 시선을 바닥에 고정시키곤 하굣같은 등교를 하는 요셉.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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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1:12:46앗 설마 그 이용권?! 금방 답레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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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1:20:29설마 그 이용권입니다(끄덕)
그나저나 내일은 토요일.. 시간 참 빠르네요 -
761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1:25:34덧붙여서 유효기간 안 지났습....(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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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명자-요셉 (8269468E+6) 2018. 6. 8. 오후 11:28:41아침. 어떤 이유에서든지 깨어나야 하고 설마 그런 이유가 없다 해도 창문 틈새로 내리쬐는 햇빛과 까치의 God God God거리는 울음소리에 눈을 뜰 수밖에 없는 시간이다. 어떻게든 일어나면 그날 해야 할 것을 떠올리게 된다. 목화고 아니 교복을 입고 있고 학교를 다니는 이라면 백이면 백 떠올리는 것은 학교 등교이다. 다행인 점은 만화나 영화에서처럼 지각이 예상될 정도로 늦지는 않았다는 거.
준비시간이 많이 걸려도 교복을 맞추고 방문을 닫고 기숙사 건물로 나오는 순간까지의 모든 과정은 빠르게 잊혀져간다. 이런 분주함은 평일 아침의 특징이겠다.
여름의 작정하고 내리꽃는 햇살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늘에서 벗어나는 순간 그러니까 햇볕에 닿기만 해도 지금이 여름이라는 사실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뜨거운 햇살이었다. 그렇기에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늘 쪽으로 가게 된다. 아무리 명자라 해도 시원한게 더 낫나보다.
???
얼마 가지 않아 눈앞에 무언가를 잃어버린듯 난감해하는 모습의 목화고 학생이 보였다. 요셉 선배님? 그것도 방향이 다른 학생들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었다. 교문에서 쫓겨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고, 정확히는 걸어가면서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무언가 잃어버렸는지요..?"
요셉이 쳐다보는 방향을 같이 쳐다보며 가던 길을 멈추고 말을 걸어본다. -
763 요셉주 (9080291E+5) 2018. 6. 8. 오후 11:31:29>>761
그..그런?! 으음... 이용권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세탁기에 돌린 탓에 글자가 번져서 착각했다고 합니다. -
764 유리아 - 훈련(188/71) (3363286E+5) 2018. 6. 8. 오후 11:32:03>>0
똑똑, 조용한 연구실을 울리는 노크 소리에 B는 고개를 들었다. 들어오세요. B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벌컥 문이 열렸다.
- B. 리아는?
연구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A였다. 무슨 일이냐고 B가 묻기도 전에-정확히는 연구실에 들어온 사람이 A임을 인지하기도 전에- A의 목소리가 용건을 말했다. 사실, 묻거나 듣지 않더라도 B는 A가 찾아온 목적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A가 B를 직접 찾아 오는 일은 대부분 R에 대한 것이었으니까. B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한 표정으로 A를 응시하다 입꼬리를 올렸다.
- 그래, 선배도 안녕.
- ..이제 내가 자네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물어보면 되는 건가?
- 그것도 나쁘지 않지.
B의 연구실로 찾아 왔으면서 B에게 하는 인사보다 목적-R의 행방-을 먼저 물은 A에게 자신은 인사를 받은 척하며 빈정거리자, A는 한쪽 눈썹을 치켜 뜨며 B를 응시했다. B가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자 A는 허, 짧게 숨을 내쉬었다. 그 모습이 재미 있는지 B는 깔깔 웃다가, 이내 고개를 저었다.
- R은 안 왔어. 아마 다음 주에나 올 거야.
- 다음 주? 무슨 일 있나?
- 아니. 그냥 생각할 시간을 좀 달래서.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들었잖아? 그거.
- ..아. 그거. 흠..
- 뭐.. 선배가 신경 쓸 일은 아니야.
A가 무언가를 생각하듯 한 손으로 턱을 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을 바라보던 B가 말을 내뱉었다. 어딘가 퉁명스러운 목소리와 어투에 A는 조금 전처럼 한 쪽 눈썹을 치켜 떴다. 무슨 말이지? 잠시 그 상태로 B를 응시하던 A는, 곧 한 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어 보였다.
-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지. 우리 프리바르 담당 연구원이 나인데. 왜, 몇 달 같이 있어 보니까 좀 탐이 나나?
- 아니라곤 못 하겠네. 내 아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정식으로 나한테 넘길 생각은 없어?
- 미안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네. 그 애가 스스로 원하지 않는 이상, 내가 끝까지 맡을 생각이야. 후에 이곳에 연구원으로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제2의 자네가 되는 거야.
- 오.. 그거 끔찍한걸.
B의 반응에 A는 자조적인 웃음을 터트리고선 B의 연구실을 나섰다. A가 나간 후 닫힌 문을 잠시 바라보던 B는, 조금 전 A의 자조적인 웃음을 따라하듯 웃음을 터트리고선 코웃음쳤다.
- 정말.. 끔찍하지. 이번에는 나도 양보 못 해. 선배.
*
그녀는 거울 앞에 서서, 그녀와는 다른 모습의 '그녀'를 마주하고 있었다. 여전히 그녀는 무표정을 유지하고자 애썼고, 여전히 '그녀'는 힘없이 입꼬리를 올리고 있었다. 그 힘없는 웃음을 바라보던 그녀는,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울 속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는 힘없이 침대로 걸어가, 쓰러지듯 몸을 던졌다. -
765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1:32:20그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러니까 마음껏 쓰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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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1:33:52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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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리아주 (3363286E+5) 2018. 6. 8. 오후 11:34:10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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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라이나주 (6623188E+6) 2018. 6. 8. 오후 11:37:10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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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명자주 (8269468E+6) 2018. 6. 8. 오후 11:38:04그럼 뷔페 이용권은 언젠가 선레 걸리면 사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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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유민주 (9381603E+6) 2018. 6. 8. 오후 11:40:43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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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리아주 (3363286E+5) 2018. 6. 8. 오후 11:43:41안녕하세요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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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요셉 - 명자 (9080291E+5) 2018. 6. 8. 오후 11:45:39일방통행같은 등굣길에 홀로 역주행하는 요셉을 발견한 친구들은 지각은 하지말라며 웃으며 농담을 던진다. 하, 그레이트하지 못한 걱정이다. 나의 능력만 있으면 지각을 무서워 할 이유가 없으니까 말이지. 교문을 그레이트하게 텔레포트로 통과한 뒤 교실에 당당히 들어가면 되는거야. 어디갔다 왔냐고 선생님이 물어보신다면 더욱 당당히 화장실 갔다왔습니다! 라고 말하면 이해해주시겠지.
아무튼 시선을 내리고 빗을 찾던 중 누군가가 앞길을 막았다. 원래대로라면 요셉쪽에서 자연스레 비켜주겠지만 앞길을 막은 학생은 가던 길을 멈추고 말을 걸어온 탓에 요셉은 시선을 올렸다.
"아, 명자구나. 다름이 아니라 빗을 잃어버린거 같아서 말이지. 분명 기숙사를 나와서 몇번 사용했으니 방에 두고온건 아니고.. 아마도 흘린거 같은데"
곤란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명자를 쳐다본다.
그러고보니 이 부근에서 사용했던거 같은데 여기까지 오면서 못찾은걸 보면 누군가 주웠거나.. 발에 치여 어디론가 사라져버린걸까나?
"아무래도 못찾을거 같네. 제법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는데.. 뭐, 어쩔 수 없지. 학교나 가자"
넌 좋은 500원짜리 빗이었어.. 내가 기억해줄게.
잠깐 텐션이 내려갔지만 그것도 잠시 곧바로 평상시의 텐션으로 돌아온 요셉.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거 뭔지 알아?"
자연스럽게 등교를 주도한 요셉은 아까 주머니에 있던 꾸깃꾸깃한 뷔페이용권을 꺼내 명자에게 보여준다. 언젠가 누군가한테 받은거 같은데.. 언제 받은거고 또 왜 있는거지?
아, 다시보니 유효기간이 남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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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요셉 - 훈련 (9080291E+5) 2018. 6. 8. 오후 11:48:57>>0
그레이트하게 기숙사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뒤 능력으로 안전하게 착지하지만 아뿔싸, 이 무슨 불행인지 기숙사 사감이 바로 앞에 있었다.
놀라게하지 말라면서 잔뜩 잔소리를 들은 요셉은 얌전히 기숙사 방을로 돌아가 베란다 문을 닫고 문과 계단을 이용해서 기숙사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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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Капитан◆YdCzFQd4qI (9783696E+5) 2018. 6. 8. 오후 11:58:18구와악...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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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리아주 (6019409E+4) 2018. 6. 9. 오전 12:00:00어서오세요 캡틴.. 수고하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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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00:06어서 오세요! 캡틴!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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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02:07다들 반가워요... 역시 집이 최고에요...
그리고 오자마자 출근을 위해 자야하는 시간이라니... 넘모... 넘모...으흑흑;ㅁ;
최대한 버티다 자야겟어오... 주말 출근에 대한 마지막 저항이란 느낌으루다가...(아무말 -
778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02:12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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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명자-요셉 (8066745E+4) 2018. 6. 9. 오전 12:02:31빗이라면... 설마...
걸어오면서 못 본것 같다. 앞만 보고 걸었으니 못볼 수밖에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눈에 확 띌 물건도 아니었고 들고 다니는 빗이라면 크기도 작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래도 조금만 시간을 쓰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곧바로 포기하는 요셉의 말을 듣고,
"그럼 서두르죠."
하고 요셉을 따라 가던 길을 간다. 잠깐 멈춘 것만으로는 그리 늦지 않겠다고 속으로 안도하며. 그러다가 요셉이 무언가 생각난듯 주머니에서 꺼낸 무언가를 보더니 다시 잊고 있던 그것을 또 떠올렸다. 전에 유민이 물어본 그 뷔페이용권 근황 그리고 그 이전에 자신이 병원에 입원하기 훨씬 전에 들었던 것.
"...저지먼트 정기모임에서 스킬아웃 설명 들으면서 받았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도 아직 안 쓰셨군요."
중간중간이 살짝 흐릿했지만 이용권의 유효기간은 확인할 수 있었다. 요셉의 것도 아직 기간이 남았었다. 올해까지 쓰면 되기 때문에 굳이 서둘러서 사용할 필요는 없었지만 왠지 이대로 또 잊어버리다가 한 해를 넘길까봐 찜찜한 기분이었다.
"마침 저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는데..우리 말고도 다른 부원 몇명 더 불러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명자였다. -
780 리아주 (6019409E+4) 2018. 6. 9. 오전 12:03:08앗아앗..주말 출근... 화이팅인 것이애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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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전 12:03:11어서오세요 캡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가 아니라 몇분 더 지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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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04:47다들 다들 반가워오 :3
으아ㅏ아 씻어야하는데... ...자동으로 씻겨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
783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05:35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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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전 12:06:54크윽, 참아야 한다...! 답레 하나만 더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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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09:01캡틴....캡틴....(토닥토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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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한비야 (2779888E+5) 2018. 6. 9. 오전 12:09:57>>0
고양이는 야옹야옹. 개는 멍멍. 비야는..
"삐약삐약..?"
오, 그게 아니지요. 비야는 병아리 동물 잠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삐약삐약. 이러면 귀엽다고 하던ㄷ
"그대 코피나."
비야는 황급히 코를 틀어막는 연구원을 향해 연산식을 써주었습니다.
"비야 귀여우면 솜사탕."
"시간이 늦었잖니."
"비야가 코피도 멎게 해줬는데."
"코코아 타줄게. 마시멜로는 다섯개."
".......이번엔 봐줄게요." -
787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전 12:10:44늦은밤 비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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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리아주 (6019409E+4) 2018. 6. 9. 오전 12:11:09비야주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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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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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삐약삐약 비야주 (2779888E+5) 2018. 6. 9. 오전 12:11:46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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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12:22앗 비야주 어서와요 :)
그으럼 전 씻고 오겠습니다... 아니 진짜 화장지워주는 기계는 언제쯤 나오는거람(?? -
792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13:32어서 오세요! 비야주!! :) 삐약삐약 삐약이...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아니...왜 마음이 아픈 거죠?! 손이 미안하다니요! 저렇게 멋지게 그리셨으면서...(동공대지진) 으아아..캡틴...갑자기 이렇게 올리면 제 심장이 매우 위험합니다....
....안되겠어...이렇게 되면 나는 글로 때려야겠다...(??) -
793 리아주 (6019409E+4) 2018. 6. 9. 오전 12:13:46역시 금손 캡틴..!! 그-리고 더우면 서로 떨어져라 커플!(???
답레는 천천히 주셔두 괜찮습니다! :D -
794 삐약삐약 비야주 (2779888E+5) 2018. 6. 9. 오전 12:14:24아니 커플이 커플에게 떨어지라 한다..! 다녀오새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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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14:44아아 뭔가 맘이 뭉글해지는 카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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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요셉 - 훈련 (4776017E+4) 2018. 6. 9. 오전 12:17:39서두르자는 명자의 말에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며 걱정하지말라고 말하며
"여차하면 능력으로 담을 넘으면 되니까 걱정하지마. 교문만 통과하면 오케이야 오케이."
후배에게 좋은 것(?)을 알려주는 요셉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인다. 세상 살아가는 팁을 알려줬다.
"흠.. 그런가? 기억이 날 듯 말 듯한네. 아무튼 쓸 틈이 있어야말이지. 저지먼트 녀석들이랑 가기엔 다들 순찰시간 때문에 시간이 안맞고 친구들이랑 가기엔.. 또 내가 순찰시간이 안맞고"
애초에 잊어먹고 있었던 요셉이지만 사소한건 넘어가도록 하자.
이런 이용권은 얼릉 사용하는게 정답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시간이 허락을 안한다. 그러다 점점 잊어버리고 결과는 유효기간이 지나버리고 나서야 아까워하지.
그냥 룸메한테 줘버릴까?
빗이 없으니 손으로 머리를 빗어보려고 하지만 효과는 썩 좋지않았다. 으으 허전하다. 손이 근질근질해. -
797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18:47>>793 1호가 꽁냥거리지 못한다고 이러면 곤란합니다. 리아주...(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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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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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윤호 (8845692E+4) 2018. 6. 9. 오전 1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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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21: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요셉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셉주도 금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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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22:00>>789
요셉이랑 ㅋㅋㅋㅋㅋㅋㅋ
요셉주가 그리는건 언제나 보는게 너무 즐겁네요 ㅋㅋㅋㅋㅋ -
802 윤호 (8845692E+4) 2018. 6. 9. 오전 1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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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24:44다녀왔웁니다 :3
않이 잠깐ㅋㅋㅋㅋ 요셉이 뚝배기 깬 거 설마 하선이...인가요..?(동공지진 -
804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26:04윤호야...윤호야....! (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와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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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26:18이제 캡틴이 보기 전에 도망치는 일만 남았네요.
>>801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 -
806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26:43요셉이랑 윤호랑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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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28:21여윽시 우리스레 짤장인 윤호주 요셉주...
>>805 이미 늦었읍니다. 목을 닦고 기다리십시오(??? -
808 MJ-JS?? (8066745E+4) 2018. 6. 9. 오전 12:28:21이 여유로운 모습은 영락없는 평소때의 요셉의 모습이었다. 담을 넘을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둘째치고 그 자신감 넘치는 말에 납득이 가는듯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는 대답을 하며 웃었다. 여차하면 전속력으로 달려도 괜찮고. 마침 비가 내릴 리 없는 하늘이라 쫄딱 젖은채로 질주할 염려조차 없었다.
"아마... 유민선배님께 사정을 말한다면 일정을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이용권을 나누어주셨으니 아마 이해하실 겁니다."
그건 걱정하지 말라는듯이 조언한다. 어찌됐건 사용하기만 하면 그만 아니겠는가?
"아니면 다른 친구분들과 가신다면 제 순찰시간과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 스왑? 후훗."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겨우 떠올린 단어를 말하며 멋쩍게 웃어보였다. 여차하면 대신 돌아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좀 부담인가...?
//짧아서 죄송합니다 ;ㅅ; 내일 시간나는대로 계속 이을게요!! -
809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전 12:29:46>>79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호주 어서오시고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아아 -
810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30:04명자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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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30:35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주
>>807
앗, 저는 이대로 요단강을 건너지만 저는 수많은 피해자 중 한명입니다아(???(댕강 -
812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30:59명자주 들어가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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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31:44명자주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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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33:09안녕히 주무세요! 명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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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리아주 (6019409E+4) 2018. 6. 9. 오전 12:34:10오신 분들 어서 오시구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랴주도 이만 들어가보겠습ㄴㅣ다 요즘 일찍 피곤하고 정신이 없네요ㅠ 갠이벤 짠 것도 정리해서 캡틴께 보내야 하는ㄷㅔ....(흐릿) 아무튼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 -
816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전 12:35:35잠에서 완전히 깨버린 다빈주 갱신이애오:3 왓하 신난...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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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36:49리아주 잘자요 :)
다빈주 어서와요 :) -
818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37:48아니 그런데 이 시간에 잠이 완전히 깼다니...(흐릿
다빈주...(토닥토닥 -
819 윤호 (8845692E+4) 2018. 6. 9. 오전 12:39:33랴-주랑 명자주 잘자고 다빈주 엇서오새오-
요셉주에게 묵념..(?? -
820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39:54다....다빈주.....;ㅁ; 어서 와요..! 그리고 리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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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40:48아앗 다빈주 안녕... 이 시간에 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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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전 12:41:29자다 깨서 톡을 봤는...데.... 회사에서 저와 후임만
있던 시간대에 후임이 뭘 잘못 판.. 모양이에요.. 마감 때 고객에게 연락이 왔다고 사장님이 혹시 다빈주가 팔았나요? 하고 톡을 보내셨더라구요...(말잇못)
일단 제가 판 적은 없었기에 사실대로 톡을 보내야겠어요... 지금 보내면 그것도 예의는 아니니...(흐려진다) -
823 윤호 (8845692E+4) 2018. 6. 9. 오전 12:44:35>>822 아앗..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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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45:45.....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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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전 12:45:49흑흑.... 흐으으윽...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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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49:17답레를 어디론가 보내버린 요셉주입니다...
아..아아.. 다빈주.. -
827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전 12:50:19저어는 괜찮아요...!! 아마도....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가볼게요.. 약 먹고 다시 자봐야겠어요...ㅠ -
828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50:55다빈주... ;ㅁ;
요셉주도...(토닥토닥 -
829 윤호 (8845692E+4) 2018. 6. 9. 오전 12:51:15어아니 고통받는구만 다들!
다빈주는 잘자시옿 두통이라니... -
830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51:22앗 잘자요 다빈주... ;ㅁ;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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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52:24요...요셉주.....;ㅁ; (토닥토닥) 그리고 다빈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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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전 12:54:29답레는 내일 올려야겠네요..
저도 들어가보겠습니다! -
833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전 12:55:33요셉주 잘가요 :)
저어도 이만 가보겠읍니다... 으... 주말 출근 넘모...시러...(눈-물
다들 낮에 다시 만나오... -
834 윤호 (8845692E+4) 2018. 6. 9. 오전 12:56:03다들 안녕히 가시길...
나도 가야겠네...(파스스 -
835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2:57:34두 분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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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00:03다빈주도 그렇고 요셉주도...
마음을 추스리길... -
837 유민주 (6712495E+5) 2018. 6. 9. 오전 1:19:03음...음...자...이제 셔터가 내려갈 때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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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전 1:26:55셔터!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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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전 9:58:09잠깐 들러봐요 답레는 오후에 가능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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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하선-리아◆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전 11:22:43고개를 푹 숙였다가 다시 들고, 손까지 내저으며 연신 사과하는 후배의 모습을 봐서는 아마, 후배도 나만큼이나 당황한 것이 틀림없었다. 적어도 지금 자신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아마 일부러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말을 꺼냈다기 보다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튀어나왔다는 그런… 거겠지?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자신이 예상하던 것 중 하나였다. 진실게임, 그래. 역시 그런 거였나. 아니 그런데 그래도 티는 많이 안 냈다고 생각하는데… 애들 앞에서는 손 잡기는 무슨, 가까이 가서 앉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짐작한거야. 그 짧은 답변 하나로 어디까지 짐작한거냐. 무섭구나, 후배여.
“아, 아니… 괜찮아. 화나진 않았어. 그냥 좀 당황한 거라. 일부러 감추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사실…”
아예 비밀연애라면 모를까, 유민이와 얘기 했을 때도 저지먼트 내부라면 알려져도 딱히 상관은 없다던가, 얘기해도 되겠다던가 했었으니까. 일부러 감추려던 것도 아니니 화를 낼 이유는 더욱 없었다. 그냥 갑자기 상상도 못하던 곳에서 툭 튀어나와서 놀랐을 뿐이지. 살짝 헛기침을 하고, 멋쩍음을 어떻게든 하려고 머리카락을 빙글빙글 손으로 꼬았다.
“좀 놀랐을 뿐이니까, 그렇게 사과 안 해도 돼. 그나저나 진짜 놀랐네… 별로 티 내면서 다닌 기억은 없는데 말이지.”
눈썰미가 좋은 후배였구나. 살짝 장난스레 말하면서 어깨를 으쓱했다. 그나저나 진짜 어떻게 알아챘지? …뭐, 이렇게 된 이상 그냥 말해버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 깜짝 깜짝 놀라는 것보다는 아예 처음부터 못을 박아두는 편이 좋았을지도. 이제라도 그렇게 하는 편이 좋겠어.
“아무튼 뭐… 그래. 유민이랑 사귀고 있어.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조만간 아예 공식적으로 말해야겠네.”
//답레와 함께 갱-신!!! :3 -
841 리아 - 하선 (6019409E+4) 2018. 6. 9. 오후 1:08:18"아하하, 하하…."
진짜 놀랐다며 눈썰미가 좋은 후배였구나 장난스럽게 말하는 하선을 보며 그녀는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글쎄요, 눈썰미가 좋아서 알아챈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츄샤씨 얘기는 안 하는 게 좋겠죠. 그랬다간 정말 당장 내일이라도 저는 카츄샤씨께 죽을지 몰라요.. 죽음을 거부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 죽는 것은 조금.. 무섭네요. 제발 이 상황이 카츄샤씨 귀에 들어가지 않기를..
- 그래. 유민이랑 사귀고 있어.
"축하드려요! 두 분,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녀는 박수치듯 제 두 손바닥을 마주대며 웃어 보였다. 공식적으로 말해야겠다는 하선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두어 번 끄덕였다. 아마 모두 축하해줄 거에요. 이미 눈치 챈 사람이 저 말고도 더 있을 거라고 추정되니까-. 그나저나 공식적으로 말한다는 건 유민 선배님과도 얘기가 됐다는 얘기겠죠? 그녀는 조금 전 하선이 얘기했던 '아니, 말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닌데.'라는 말을 떠올렸다. 그러고보니 저도 관련으로 윤호군이랑 얘기해봐야.. 할텐데. 물론 굳이 밝혀야 하나- 싶은 마음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부러울지도.
"이제 저지먼트에 분홍빛 바람이 불겠네요-."
그녀는 장난스럽게 말하며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그렇게 당황했음에도 연산식은 유지가 되었는지, 어두운 밤하늘에는 여전히 별이 가득했다. 아무리 능력 사용 방법을 잘 모르더라도 레벨4는 레벨4라 이걸까요.. 그녀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 어떻게든 카츄샤에게 살해당하지 않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는 랴쟝..(흐릿) -
842 요셉 - MJ (9719409E+4) 2018. 6. 9. 오후 1:17:01"응, 아마 바꿔주겠지. 유도리 있는 녀석이니깐"
일정을 바꾸는게 그다지 어려운것도 아니니깐 그저 새로운 일정표가 나오기 전에 말하면 그만인걸? 이용권 유효기간도 아직 많이 남았으니 뭐.. 마음만 먹으면 되는 일이다.
"스왑이라.. 그것도 그레이트한 방법이지만 후배를 야간순찰로 보낼만큼 그레이트하지 않는 녀석은 아니거든 나는"
레벨이 곧 깡패인 인첨공에서도 배려라는건 존재한다. 가급적이면 야간순찰이나 조금 위험한 순찰루트로는 1학년을 보내려고하지 않는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니까
빗이 없는 탓에 너무나도 허전한 손을 꼼지락거리다 그냥 주머니에 쑤셔박고 어느순간부터 들어왔는지 모르는 그늘에서 벗어나 햇빛이 비치는곳으로 자연스레 나온다. 음음, 너는 오늘도 여전히 그레이트하구나.
//늦은 답레를 올리고 가보겠습니다! -
843 라이나주 (1160634E+5) 2018. 6. 9. 오후 1:36:0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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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명자-요셉 (8066745E+4) 2018. 6. 9. 오후 2:22:53저지먼트에 들어온지 좀 되었다면 이제는 순찰도 2인1조가 아니라 혼자서 다니게 되지만 그럼에도 조금 위험한 구역에는 1학년을 보내는 것을 피하는 모양이다. 평소 순찰 일정표에서 자신의 이름부터 찾는 편인데 잘 배정되지 않는 구역이 몇개 있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학기가 시작된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1학년 인력은 활용에 주의하려는 것일까?
야간순찰 말고도 다른 시간대도 괜찮다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나름의 배려임을 알아챈 것인지 명자는 요셉의 의견을 존중하여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계속해서 걷던 중에도 항상 가지고 다니던 것이 없어서인지 조금 불안해보이는 요셉의 모습이 보였다. 본인 역시 가끔 들고 있던 쇠막대나 방울이 사라졌을 때를 생각해본다. 다시 구하려고만 한다면 문제없겠다만 그래도 잠깐이라도 없으면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을 것이다.
"햇볕쪽이 좋으신가봐요?"
요셉과는 달리 여전히 그늘쪽에서 계속 걸으며 말한다. 좀 걷다 보면 슬슬 더워지고 있음을 느낀 탓...이기도 하지만 처음에 등교할 때에도 그늘을 선호했다...
//저녁에 돌아올게요!! -
845 하선-리아◆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2:25:21“음, 고마워. 그… 역시 부끄럽긴 하네.”
슬쩍 머리를 긁적이며 축하한다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에 대답했다. 딱히 감추려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광고하고 다닐 생각은 아니었다. 그냥 언젠가는 알려질 일이니 막지도 알리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쪽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생각하면 그 언젠가가 지금이 된 것 같지만. 그러네. 그냥 그런 걸로 생각해야지. 당황스럽긴 했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기도 했고. 그리고- 잘 어울린다는 말은 그냥 상투적인 겉치레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들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다. 약간의 부끄러움과 함께 스며드는 행복이라는 걸까. 조금 멋쩍어 고개를 하늘로 돌렸다. 우연인지 후배도 비슷한 타이밍에 하늘을 보기 시작했다.
“뭐어… 글쎄. 그건 아무도 모르지.”
분홍빛 바람이라, 부장인 자신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저지먼트 전체에 그런 바람이 불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깨를 으쓱이며 본 하늘에는 여전히 별이 가득했다. 한 가득 빛나는 별들을 찬찬히 눈으로 훑어 내려갔다. 땅에서 올라오는 빛 없이, 새까만 하늘에 오롯이 별만 있는 하늘은 정말 너무 오랜만이었다. 별이 너무 많아서 별자리가 헷갈릴 정도라니, 정말 최고야. 한참을 그렇게 하늘을 보다가 천천히 시선을 내렸다. 감성에 젖은 시간은 이제, 아쉽지만 떠나 보내야 하는 때다.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보면 슬슬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었다.
“정말 아쉽지만 슬슬 들어가야겠다. 가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지금 가야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아쉬워서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한번 더 하늘을 올려다보고, 아쉬움을 가득히 담은 한숨을 쉰 다음 고개를 내려 후배를 보고,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슬슬 갈까?”
//구아아아... 날씨 진짜 덥네요 :3 다들 더위 조심하새오... -
846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2:35:30(승리의 에어컨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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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2:41:29큿... 저어도 지금은 에어컨 밑이라구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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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2:42:18(에어컨 바람으로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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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연선주 (3949686E+5) 2018. 6. 9. 오후 3:21:54컴백했습니다~
휴, 정리가 이제서야 끝날줄은 몰랐네요:/
갱신합니당. -
850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3:27:17연선주 어서와요!
오랜만이네요! -
851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3:34:52>>848 (하이파이브(?
연선주 어서와요 :) 많이 바쁘셨나봐요...(토닥토닥 -
852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3:36:18>>851
그러자 시원한 에어컨 하이파이브 허리케인이 발생하였다... -
853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3:36:59에엩...(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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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3:42:08>>853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재해가 찾아온다!
에어컨 허리케인
6월 개봉안함
왠지 우리나라 영화는 뭔가 이런 멘트가 항상 붙더라..? -
855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4:24:07영화광고계의 클리셰 같은 느낌이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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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4:39:01다빈주가 정신을 차렸습니다!>:3
오늘 내내 정신이 멍해서 계속 졸다보니 지금 시간이애오.. :3c -
857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4:50:18다빈주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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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5:15:50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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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5:43:30헉 저는 조금 이따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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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6:03:57다녀오새오 다빈주 :3
어우 힘드네요... 여유는 있지만 집엔 가고싶다...(? -
861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6:04:48캡틴 안녕!
이제 알아챘는데 월급루팡... -
862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6:12:21밥 묵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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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6:25:43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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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6:26:07네 월급루팡입니다...;ㅅ;
다녀와요 이나주! -
865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6:28:11호곡 이미 오셨어...ㅋㅋㅋㅋ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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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6:34:29저녁 먹고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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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6:40:12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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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6:42:12ㅋㅋㅋㅋㅋ 섬광의 식사력 라이나주 입니다!
다빈주도 안녕! -
869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7:21:04모두 어서오새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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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7:47:44흐음...
일상 찾아볼까! -
871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7:48:05지금 다빈주 손이 비는데 돌릴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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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라이나주 (4146299E+4) 2018. 6. 9. 오후 7:53:32좋아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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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7:54:32그것은 전지전능한 다이스가 정해줄 것이옵니다!(??)
.dice 1 2. = 2
1. 다빈쟝
2. 이나쟝 -
874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7:54:53저는 금남의 구역만 아니면 다 좋아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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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요셉 -명자 (4776017E+4) 2018. 6. 9. 오후 8:00:30또르륵 땀이 뺨을 지나 바닥으로 떨어졌다. 벌써부터 타오르는 태양빛에 패배하여 하복을 꺼내입었지만 더운건 마찬가지였다. 무슨 여름시작부터 이렇게 덥냐고 태양한테 따지고 싶지만 따지는 순간 정열적인 면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므로 조용히 넘어가도록 하자.
"그렇다고 말할 수 있지.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해야할까? 몸이 활발해진다고 해야할까?"
덥다고 태양에게 따지고는 싶지만 이 따뜻함, 뜨거움이 싫은건 아니다. 오히려 좋다고해야겠지.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걸 주머니에 있던(언제부터 있았던건지 모르는) 휴지로 닦아낸 뒤 자연스레 셔츠 단추를 하나 둘 풀기 시작한다. 언젠가 바람을 이긴 태양이여, 오늘도 너의 승리다.
"그러고보니 그 날 괜찮았어? 엄청나게 젖었잖아"
비내리던 그 날을 떠올린다.
//자유의 몸으로 돌아온 요셉주입니다-! -
876 라이나 - 다빈 (4146299E+4) 2018. 6. 9. 오후 8:00:43공원에 있었다.
"..?"
언제 공원에 왔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 내가 여기로 멍하니 걸어온 기억이 있다.
희안하네...
공원에 있는김에 오늘 하늘 구경좀 할까 생각이 든다.
아. 따끈한 햇빛이다.
더우면서도 바람이 불어서 신선하다.
요즘 답답한 기분이 많아서 인지 공원 벤치에 계속 멍하니 앉아 있는게 좋다.
"편안하네." -
877 라이나 - 다빈 (4146299E+4) 2018. 6. 9. 오후 8:04:23요셉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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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주말의 월급루우팡◆YdCzFQd4qI (6351994E+4) 2018. 6. 9. 오후 8:15:07요셉주 어서와요 :3
저어는 이제 퇴근...인데... 밖에 비오네요...ㅎ... 우산없는데... 이건 집에 가지 말라는 계시인가(흐릿 -
879 다빈 - 이나 (5508046E+4) 2018. 6. 9. 오후 8:25:25"~~~"
콧노래를 부르면서 나는 공원을 걸었어.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 엄청 기분 좋아~
"어라아...~"
벤치에 앉은 사람은 분명히...~ 우리 부원이었던 것 같은데~
"안녀엉~ 후배~"
나는 손을 흔들면서 후배에게 인사했어. 이나 후배다~
"낮잠 자려고 온 거야~?" -
880 라이나 - 다빈 (4146299E+4) 2018. 6. 9. 오후 8:28:43"이런곳에서의 낮잠은 좋지 않습니다 다빈선배."
뭔가 순진한 질문이 들려왔다.
다빈선배네. 산책을 하러 나온건가.
"잠시 머리를 비우고. 하늘 구경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빈 선배는 산책을 나온것인지?"
"잠이라 하니 저번에 다빈선배의 불면상태가 기억나는군요. 병원 상담은 받았습니까?"
자기가 정신병원을 가는게 이상하다 생각하는사람도 있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면 가야하는게 맞다. -
881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8:29:29다들 안녕하세요!
우산이 없다니..?! 캡틴.. -
882 윤호 (1710956E+4) 2018. 6. 9. 오후 8:31:28으흐흐허허허
훈련레스 힘들지도 모르겟다... -
883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8:31:44캡티이이이인;ㅁ;!!!
앗 모두 어서와욥!!>:3 -
884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8:32:4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오늘....훈련은....하루 쉬죠! 뭐! 까짓꺼...!!(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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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명자-요셉 (8066745E+4) 2018. 6. 9. 오후 8:41:38"햇볕을 쬐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과연 그레이트한 자세입니다."
더워하면서도 땀까지 닦으며 애써 버텨내는 요셉을 향해 박수를 치며 말한다. 남들 눈에야 더운데도 굳이 햇빛과 싸우려는 고등학생으로 보이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태도에 왠지모를 경외감을 느끼며 인정한 것이다. 다만 무언가 신경쓰였는지 명자 역시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요셉의 목 뒷부분을 톡톡 두드려 닦으면서
"예상보다 많이 더워하신다는 것만 빼면요."
하고 덧붙였다. 결국 셔츠 단추를 푸는 것을 보고 그정도면 오래 버틴 것이라 생각한다.
"비가 내렸을 때 말이군요. 모두 마르면서 옷도 저도 젖었던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들은 이상 완전히 잊을 리가 있겠는가. 덕분에 오는 길 내내 심심하지 않았었지.
그리고 한번 더 손수건으로 톡톡.
//돌아왔습니ㅏㄷ~! -
886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8:42:29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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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라이나 - 다빈 (4146299E+4) 2018. 6. 9. 오후 8:43:46유민주 명자주 안녕!
전 훈련 요즘 맨날 빼먹어요 헷. -
888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8:50: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먹을 수도 있죠...! 뭐..! 어차피 레벨4에서 레벨5는 너무 먼 길이라서 좀 빼먹어도...뭐..(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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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윤호 (1710956E+4) 2018. 6. 9. 오후 8:53:12그런 의미로 다시 갱신하겠다-
바깥...
쌀쌀하고 비참한것 -
890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8:54:53오신분들 다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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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후 8:55:32윤호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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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다빈 - 이나 (5508046E+4) 2018. 6. 9. 오후 8:56:10"으으응...~ 그렇지~ 산책은 언제나 좋은 거야~"
언제나 그런 게 있으니까~
"햇볕은 적당히 받는 것도 좋으니까 말이지~"
적당한 햇볕은 언제나 좋으니까~ 따뜻하고 잠도 잘 올 수 있으니~
".... 하하하...~ 그건 비밀이야~"
말을 돌려볼까...~
"하늘을 계속 구경 하다보면 잠도 잘 오게 되는 것 같아~ 이나 후배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893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8:57:11모두 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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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요셉 - 명자 (4776017E+4) 2018. 6. 9. 오후 9:06:15그레이트한 자세에 기분이 좋아졌고 이윽고 들려오는 박수소리에 더욱 좋아진 요셉은 눈을 감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자신의 그레이트함에 감탄한다. 도대체 나란 남자의 끝은 어디일까?
"으힛!"
무언가가 방심하고 있던 목덜미를 습격하자 흠칫 놀라며 이상한 소리를 내버렸다. 남들보다 예민한 목덜미를 가지고 있는걸 들킨 모양이다.
무언가가 손수건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참을만해졌다. 으으 목덜미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기만 해도 간질간질한게 참을 수 없어..
"어라, 나 더워보여? 흠.. 더워보인다는 말보단 정열적이다라는 말이 더 그레이트할거 같은데. 그래, 다음부턴 그레이트하다고 아니, 정열적으로 보인다고 해줘"
이상한 부탁, 아니 요구를 당당히 하는 요셉은 뺨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을 손바닥으로 쓸어버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내 모습은 뭐랄까.. 그레이트하지 않았어."
투덜거리며 습관적으로 앞주머니로 손을 향한 요셉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아채고 허전한 손을 주머니에 쑤셔박는다.
그리곤 다시 한번 흠칫 놀란다. -
895 리아 - 하선 (6019409E+4) 2018. 6. 9. 오후 9:06:59"저는 두 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걸요."
저지먼트 인원이 많은 것도 아니잖아요? 하고 덧붙인 그녀는 쿡쿡 웃었다. 정확히 현재는 네 명이지만-...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요셉 선배님께도 분홍빛의 무언가가 있다고 하셨죠.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을텐데. 다른 분들은-아직 아는 게 없네요. 많이 얘기해보지 않아서일까요. 조금 더 관계에 적극적이어야겠다 생각하며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다.
슬슬 들어가야겠다면서도 아쉬운 것인지 하늘을 한 번 더 올려다보며 한숨을 내쉰 하선을, 그녀는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이런 하늘을 보는게 오랜만이라고 하셨죠. 별을 정말 좋아하신다고도. ..아쉬울 것 같네요, 저라도. 하선이 슬슬 가자며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네,하는 대답과 함께 고개를 두어 번 끄덕였다. 발걸음을 옮겨 언덕을 내려가던 그녀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하는 듯 조용히 하선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이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 괜찮으시다면, 부장님께서 기숙사에 돌아가실 때까지는 이렇게 유지할게요."
그렇다고 해서 하늘만 보고 가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농담하듯 덧붙이며 입꼬리를 올렸다. 그 정도 유지하는 거야, 이제는 괜찮더라고요. 밤새 이렇게 있기도 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그와는 별개로, 일단은 안전한 귀교(...)를 위해 환각은 하늘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아무래도 환각 속을 걷는 것은 너무 위험할테니까요. 게다가 아무리 익숙한 곳이라고 하더라도, 변수는 언제나 예상치 못 한 곳에 있는 법이잖아요?
그녀는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조금 전에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걸었다. 상당히 익숙한 공원이었는데, 이런 곳에 저런 공간이 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아니, 저 곳이 밤에는 저렇게 예쁜 곳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녀는 좋은 곳을 알았다는 생각에 괜히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가끔 산책하다 쉬러 갈 곳이 생겼으니 좋은 거겠죠. 좋은 곳이니까, 저도 나중에 다른 분들께 알려주고 같이 가도 좋을 것 같고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시선을 드니, 어느새 교문이 눈 앞에 있었다. 걸음이 빨라졌던 걸까, 아니면 정말 거리가 멀지 않았던 걸까. 어쨌든 그들은 통금시간을 넘기지 않은 채 교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통금시간이 다 되어서일까, 분명 산책을 처음 시작하러 나왔을 때에는 운동장에 학생들이 꽤 있었는데,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지금은 모두 기숙사로 돌아갔는지 밖에 나온 학생들이 많지 않았다. 저희도 들어가야겠죠. 그녀는 기숙사를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산책 즐거웠어요. 부장님 덕분에 좋은 곳도 알았고, 예쁜 별도 봤네요. 그리고.. 조금 전의 실수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운동장을 지나 기숙사 바로 앞에 도착했을 즈음,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리고, 쓸데 없는 걱정이 아니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는 속으로 생각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그럼 슬슬 들어가야겠죠?
"그럼..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녀는 입꼬리를 올려 하선에게 인사하고서, 천천히 기숙사 안으로 들어갔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이걸로 막레하면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ㅠㅠ!! -
896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9:10:37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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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9:12:58모두 어서오세요!!>:3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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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후 9:17:27리아주도 어서와요!
빨리 답레써야지.. -
899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9:23:55저 답레 좀 이따 쓸게요..!
일이 있어서! -
900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9:32:46다녀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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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유리아 - 훈련(189/72) (6019409E+4) 2018. 6. 9. 오후 9:37:50>>0
사실 그녀는 오늘 밤 내내 저 하늘을 그대로 둘 생각이었다. 밤새 능력을 사용하는 일이야, 체력만 버텨준다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하선에게 '기숙사에 들어갈 때까지'라고 한 것은,
"..미친 것 같아.."
연산식을 외우는 것을 그만 두고 싶었기 때문이었을까. 연산식을 외우는데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었을까.
제 방에 들어온 그녀는 기숙사 밖에 하선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서, 밤하늘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미쳤나봐요, 아무리 선물이라고 해도 그렇지, 아무리 부장님께서 좋아하셨다고 해도 그렇지-.
왜?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된 거 아닌가? 오히려 부장님은 좋아하셨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제가 걱정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뭐가 문제죠?
왜? 뭐가? 왜?
갑자기 드는 의문들에 그녀는 자리에 우뚝 멈춰섰다. 뭐가 문제냐고? 그게 왜 문제냐고? 그건-...
- 위선자.
귓가에 속삭이들 들려오는 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라,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무도 없는 자신의 방이었다. 그녀 자신밖에 없는, 좁은 방. -
902 명자-요셉 (8066745E+4) 2018. 6. 9. 오후 9:40:25뜻밖의 요셉의 반응에 두드리고 있던 손수건을 곧바로 떼었다. 다만 명자도 이건 예상하지 못했는지 흠칫 놀라는 표정을 잠깐 지었다가
"아, 많이 놀랐으면 그만하겠습니다. 정열적? 그레이트? 아무튼 참고하겠습니다."
하고 손수건을 구겨서 주머니에 넣었다. 목덜미는 닦기 적합하지 않았던 걸까? 그렇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는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야 방금 전의 모습과 일맥상통하니까요.
왠지 시원한 거라도 필요해보였다. 학교에 도착하면 음수대 정도는 이용할 여유가 있을까 하고 속으로 교문까지 걸릴 시간을 계산한다.
"...혹 외로움이나 허전함을 느껴서 그렇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아직도 그 비가 내리던 날의 일을 잊지 못하는걸까? 날씨 때문에 감상에 젖은 것일수도 있겠지만 계속 신경쓰는것같아 보였는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말했다.
"남은 인생동안 더 많이 느끼니 지극히 당연하죠. 그렇지만 그런 느낌도 인정하고 그 다음을 기다린다면 그런 느낌도 어느새 잊게 되죠. 빗방울에 젖은 옷이 어느새 말라있었던것처럼 말이죠. 그 쏟아붓던 비도 마침내 그쳤고요. 지금은 흐리고 축축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밝은 내일을 기다린다는 것. 그거야말로 그레이트한 것이 아닐까요? 아,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도움이 되었을까 모르겠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
903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9:46:51치킨울 소멸시키고 온 요셉주 입니다!
오신분을 안녕하시고 일상 수고하셨어요-! -
904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9:51:00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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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리아주 (6019409E+4) 2018. 6. 9. 오후 9:51:26앗아앗 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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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라이나 - 다빈 (8488143E+5) 2018. 6. 9. 오후 9:59:49물어봤는데 비밀이라며 말하지 않는다.
저번에도 그리고 저저번에도 분명 말했을텐데.
“하아. 정말 힘드시면 치료 받는것이 좋습니다 다빈 선배.”
지금 일상 생활에서는 문제 보이는점이 안 드러나니 더이상 얘기 하지 않기로 정했다.
“하늘을 쳐다보면 마음이 진정되죠. 진정된 마음은 확실히 우리에게 안정 효과를 주기 때문에 수면이 잘 오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곳에서 자는건 안전하지 않으니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특히 이 햇빛아래서는 일사병에 걸릴듯합니다.” -
907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0:00:10구오오오 집이다 집!!! 얏호!! :D
리아주 막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 그리고 다들 반가워요! -
908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01:31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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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다빈주 (5508046E+4) 2018. 6. 9. 오후 10:03:13이나주 다녀오시고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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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후 10:03:25오신분들 어서와요!(얼렁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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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06:29여행길 하루아침만에 죽을것 같군여...
으으으윾 허리, 목, 으아악 사지육신이 와장창(???
갱신임미다.. -
912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0:07:27윤호주 어서와요 :3
에엩... 여행가셨나요! -
913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08:49자동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고 죽을 고비를 넘어서(???
겨우겨우 도착햇읍니다(털썩 -
914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09:28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아니...근데...(동공대지진)
-
915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0:09:32대체 어디로 가셨기에 죽을 고비를 넘기신 것....(?
-
916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09:39원래대로라면 오늘 개인이벤을 진행햇서야하눈데
윽윾.ㅇ.ㅇ. -
917 요셉 - 명자 (4776017E+4) 2018. 6. 9. 오후 10:09:46"미안미안, 놀란건 아니야 그냥 목덜미가 조금 예민해서 말이지. 무방비한 상태에서 만지면 엄청 간지럽다고 해야하나?"
외로움이나 허전함이라는 명자의 말에 눈을 둥그렇게 뜨고 꿈벅거린다. 살면서 아니 인첨공에 와서는 쉽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니까. 외로움은 딱히 느껴본적이 없고 허전함이라면 조금 느낄때가 있다. 정확히는 따분함이라고 해야하지만.
"아하하핫, 너는 재밌는 말을 하는구나. 그래, 그거야말로 그레이트 하다고 할 수 있겠지. 그레이트 그 자체인 내가 그렇다고하면 그런거니까 맞다고 생각해."
크게 웃음을 터트린 요셉은 아까전 땀방울이 흐른 뺨 언저리를 긁적인다.
문득 이렇게 여유롭게 가도 괜찮을까하는 걱정에 언젠가 선물받은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다. 어디보자.. 느긋하게가면 아슬아슬하고 그렇다고 뛰기엔 여유롭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느긋하게 걸어가자. 여차하면 능력으로 쓩쓩가면 그만이니까. 어라..? 잠시만 그러고보니 매점에 들려서 빗을 사야하잖아? 이거 조금 서둘러야겠는걸
"깜빡했는데 내가 빗을 사야해서 말이지. 난 조금 서둘러서 가야할거 같은데..."
항상 그레이트한 모습만 보여줘야하는 요셉이기에 아침조회 시간 전까지는 덜 그레이트한 머리를 그레이트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렇다고 후배에게 아침부터 뛰게하는건 미안하니 먼저가도 될까라는 의미로 물어본다. -
918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10:11:03윤호주 오서오시고 캡틴의 귀환을 축하드립니드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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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11:39후후후.. 그곳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경을 보이며 한 편으로는 고도로 발달한 떾끄놀-러쥐로 인한 높은 고층빌딩들이 자리잡은 초호화..
뭐래는거냐(?? -
920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후 10:11:56윤호주 다시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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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12:58.....(토닥토닥) 어느 곳인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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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0:13:01그렇군요. 인첨공에 가셨구나(절대 아니다
핫하- 다시 한 번 다들 반가워오!! :3
그으리고 저녁을... 저녁을 먹어야하는데...(흐릿) 넘 귀찮아오... -
923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19:56...그 귀찮음을 이겨내고 저녁을 드시는 겁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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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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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20:50에엗.....(동공지진) 어...엄청난 뉴짤이다.....!! 요셉주...저건 대체...아...아니..근데 제목의 상태가...?! 아무튼 캐릭터들 너무 완전 멋지게 그린 것 같습니다...! 우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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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명자-요셉 (8066745E+4) 2018. 6. 9. 오후 10:21:36위로가 조금 되었다면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처럼 외로움 같은 것을 느끼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다만 평소 보이던 모습을 다시 보이는 모습에 말없이 미소지었다. 가끔은 위로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며.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보고 시간을 확인하는 요셉을 보고 시간이 많이 흘렀나 자신도 고개를 내밀어 시간을 확인해본다. 평소 가던 속도로만 간다면 도착은 하겠는데...
"아 그렇다면 먼저 가셔도 괜찮습니다. 늘 들고다니던 것은 계속 들고다녀야 하니까요."
자신보다는 좀더 서둘러야 할 것 같은 요셉에게 먼저 가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같이 뛰어간다면 일찍 도착하겠지만... 지금 화창한 날씨에 명자로서는 전속력으로 달릴 요셉과 속도를 맞출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빨리 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자신도모르게 걷는 속도를 서서히 높이고 있었다. -
927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22:28갱신~
윤호주는 수고했구나..! -
928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후 10:22:29>>924 이거시 저지먼트웨이브란건가...
-
929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23:46>>924
이나 : ... 전원 교칙위반 입니다. 특히 요셉선배는 복장불량으로 가중처벌입니다. -
930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24:20어서 오세요! 이나주!! :)
아...아니...그리고....유민이는....어어....(흐릿) 아니야! 유민이가 담을 넘었을리가 없어..!(흐릿) -
931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25:54어예 다들 안녕하시미까
호곡 요-세프주 금손아입미까!
는... 호옥시 저거 쪼그맣게 새하얀 머리 있는애가 윤호우라면..
머리색이 반대로 되어있ㅅ... -
932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27:22>>929
윤호: 아아니 이건 아니야! 저건 윤호2다..!(??? -
933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28:06이나는 저 전원을 염력으로 들고 갈수 있을까..!
아직은 200키로 정도 였던가... -
934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0:28:35요셉주 금손... 슷고이! 요셉주는 그림을 잘 그리는 프렌즈구나!
하선: 전원 벌점 2점씩.(단호박
붸에에.. 저녁.. 먹을게업서요... -
935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28:43>>932
이나 : ... 불법 클론 생산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염력 수갑 철컥) -
936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29:41>>938
지금은 저녁 먹을 시간이 아닌데...! ;ㅁ;
일단 늦은 시간 먹는건 안 좋으니 뭔가 간단하게 배고픔만 가시게 할만한거로..! -
937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31:13>>935
윤호: 아아니 저건 클론이 아ㄴ
하양이:
윤호:(말잇못
>>934
윤호: 유민이를 봐서라도 봐주는게 어떤가 부장!(??
아않이 지금 저녁을 먹는다니... -
938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32:55>>0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갑자기 흥미가 샘솟았다.
얼마나 높은 하늘까지 올라가볼 수 있을까?
...곧이어, 그 생각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939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36:43그렇게 또 다시 모카고는 카오스 상태로 빠져버리고...(??)
-
940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37:15>>934
이나의 일처리와 하선의 단호함이 합치면 못 할일이 없을거 같아! -
941 요셉 - 명자 (4776017E+4) 2018. 6. 9. 오후 10:37:47"흐음"
먼저가도 좋다는 명자의 말에 잠깐 생각에 빠지는 요셉. 그러다 걷는 속도를 서서히 올리는 명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나온 결과는
"그럼 먼저갈게, 이런 날에 괜히 땀나게 하는건 미안하니까"
나중에 부실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손을 흔들고는 서서히 속도를 높히기 시작한다. 전속력은 아니고 여유롭게 달리면서 지나치는 친구들에게 그레이트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하며 교문으로 정확히는 매점으로 향한다.
지갑을 기숙사에 두고온건 나중 일.
//자연스럽게 끝내려면 지금 타이밍이 좋을거 같네요. 명자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942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0:39:05>>937 하선: 그럼 유민이 빼고 전원 벌점 2점(???
저녁이 아니라 야식을 먹을 시간대군요.. 어느새...
그렇담 답은 치킨이다! 핫하!(?? -
943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39:51
-
944 명자주 (8066745E+4) 2018. 6. 9. 오후 10:40:15요셉주도 수고하셨어요! 그나저나 지갑을 놓고오다니 아이고 ㅠㅠ
-
945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10:41:00밖에 나가서 치킨 좀 먹겠다는것이 그리 큰 잘못입니까아...!(절규
>>931 으아닛..!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분명 그릴때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째서 반대로... 죄송합니드아.. ㅜㅜ -
946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43:02>>942
이나 : ...
이나 : ...(이 상태로 10분째 쳐다보고 있다) -
947 윤호 (3491225E+4) 2018. 6. 9. 오후 10:43:55>>945 아아니 괜찮웁니다
윤호2라는 클론이라는 설정으로..(????(끌려감 -
948 요셉주 (4776017E+4) 2018. 6. 9. 오후 10:46:46
-
949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0:48:21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팝그작(팝그작)
유민:후후. 나는 평소에 일을 많이 하잖아. 그러니까 이런 것은 평소에 하는 것으로 충분히 없앨 수 있...(아님 -
950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0:54:06앗 일상이 끝났네! 수고했어요!
-
951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1:24:34...모두들...살아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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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1:25:31잠깐 접곡이 안됬네요...
저만 그랬나요? -
953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1:34:51방금 서버 터졌었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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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윤호 (7914893E+4) 2018. 6. 9. 오후 11:35:54살아있수...(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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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1:40:23.....모두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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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라이나주 (8488143E+5) 2018. 6. 9. 오후 11:42:41그런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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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1:46:41........다시 되는 것인가....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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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1:55:02서버야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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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유민주 (154683E+47) 2018. 6. 9. 오후 11:58:16.....다시 돌아왔습니다...서버야...아프지 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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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Капитан◆YdCzFQd4qI (3317556E+4) 2018. 6. 9. 오후 11:59:38오늘은 일찍 자라는 말이 보이네요... 오래 걸린다니.. ;ㅁ;
모처럼의 주말인데 일찍... 자야한다니... ...아니 잠깐, 벌써 12시가 되어가잖아... 딱히 일찍은 아니네요(??? -
961 유민주 (1062188E+5) 2018. 6. 10. 오전 12:00:46서버 메모리를 증설했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잘 되는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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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라이나주 (9763144E+6) 2018. 6. 10. 오전 12:01:24저도 상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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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유민주 (1062188E+5) 2018. 6. 10. 오전 12:02:52우와아아! 평화가 다시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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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Капитан◆YdCzFQd4qI (949407E+59) 2018. 6. 10. 오전 12:04:22저도 다시 잘 되는 것 같네요 :3 오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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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요셉주 (9829173E+5) 2018. 6. 10. 오전 12:07:00아아앗, 훈련도 안했는데 서버가 터지다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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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Капитан◆YdCzFQd4qI (949407E+59) 2018. 6. 10. 오전 12:11:49서버는 괜찮아졌는데 이젠 저어가 넘모 졸리네요...(흐릿
모처럼의 주말인데... 으흑흑...(? -
967 유민주 (1062188E+5) 2018. 6. 10. 오전 12:12:35(토닥토닥) 무리하면 안돼오.... 캡틴....;ㅁ;
-
968 다빈주 (0831323E+5) 2018. 6. 10. 오전 12:15:48답레 2번 날림->답레를 간신히 완성 하자마자 서버 펑->(파스스)
갱신해여...(,_, -
969 유민주 (1062188E+5) 2018. 6. 10. 오전 12:26:52...다..다빈주...어서 오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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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라이나주 (9763144E+6) 2018. 6. 10. 오전 12:28:49아이고... 다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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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다빈주 (0831323E+5) 2018. 6. 10. 오전 12:29:01흗흑... 이나주 미안해요...88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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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Капитан◆YdCzFQd4qI (949407E+59) 2018. 6. 10. 오전 12:34:19다빈주...(토닥토닥
흑흑... 더 있고 싶은데 넘모 졸리네요... 눈도 침침하고...
먼저 가볼게요... 내일은 일상을 많이 많이 돌려야지...(희망사항(?
다들 잘자요 :) 나중에 또 만나요! -
973 라이나주 (9763144E+6) 2018. 6. 10. 오전 12:34:35어쩔수 없는 사태였죠. 내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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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라이나주 (9763144E+6) 2018. 6. 10. 오전 12:42:30캡틴도 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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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유민주 (1062188E+5) 2018. 6. 10. 오전 12:43:32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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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다빈주 (0831323E+5) 2018. 6. 10. 오전 1:00:45흑흑흑...88 진짜 미안합니다...ㅠ 캡틴 잘자요 저도 가볼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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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라이나주 (9763144E+6) 2018. 6. 10. 오전 1:01:24저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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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유민주 (1062188E+5) 2018. 6. 10. 오전 1:02:36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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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요셉주 (9829173E+5) 2018. 6. 10. 오전 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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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백운주 (2855071E+6) 2018. 6. 10. 오전 6:53:26출국1일전... 사실상 저녁에 출발하니 당일아침... 수하물이 기내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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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강유민-훈련 (82) (1351937E+5) 2018. 6. 10. 오전 10:57:54>>0
또 다시 찾아온 일요일. 요새는 계속해서 이렇게 훈련을 하는 것의 연속이었다. 조금 더 강해지기 위해서 그는 연산식을 계속해서 만들어냈고 그 양은 절대로 적은 것이 아니었다.
이 모든 것을 하나의 식으로 발동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기에 그는 연산식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서 연구에 들어갔다.
그것은 절대로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연인이 레벨5이고, 자신은 3학년이었다. 자신이 저지먼트에 있을 동안 그 모두를 지키고자 그는 열심히 연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최종적으로 자신이 바라는 낭만으로 이어지는 길이었으니까...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982 라이나주 (6127384E+5) 2018. 6. 10. 오전 11:15:49안녕 유민주!
백운주는 잘 다녀와! -
983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전 11:16:37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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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다빈 - 이나 (0831323E+5) 2018. 6. 10. 오후 1:23:37"응응~ 꼭 갈게..~"
병원... 아픈 것은 싫단 말이지...~ 그렇다는 거야~ 응응~ 나는 이나 후배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어.
"그런 것 같아~ 이런 날씨에는 잠 자면 정말 잘 잘 수 있는 데 말이야~"
악몽만 꾸지 않는다면 정말 잘 자신 있다니까~ 오늘은 잘 잘 수 있으려나~ 나는 태양 쪽으로 상체를 쭉 내밀었어. 와~ 오늘 따라 날이 정말 좋네~
"그러고보니 그럴 것 같네~ 일사병에 걸리는 건 사양이야~ 일사병 걸리면 난 이틀 동안 앓는 편이니까..~"
정말로 이번 여름에는 정말 어쩌지...~ 일사병 걸리면 진짜 위험한데 말이야~ 위험해 위험~
"아, 음료수 마실래~? 저 쪽에 편의점도 있고~"
내가 사줄게~ 하면서 나는 고개를 기울였어.
//답레와 함께 갱신!>:3 -
985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1:27:1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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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라이나주 (8670829E+5) 2018. 6. 10. 오후 2:10:31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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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2:15:50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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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백운주 (9355494E+5) 2018. 6. 10. 오후 2:56:08구워어어어.... 저는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한국에 없습니다... 미리 알려드리기위해 왓어요... 해외가기 넘나 어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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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다빈 - 이나 (0831323E+5) 2018. 6. 10. 오후 2:57:37백운주 이나주 어서와요!!
우와 백운주...!! 잘 다녀와요!! -
990 라이나주 (8670829E+5) 2018. 6. 10. 오후 3:05:13잘 다녀와요 백운주!
전 답레 쓰겠습니다! -
991 라이나 - 다빈 (8670829E+5) 2018. 6. 10. 오후 3:11:42"아픈것이 싫다면 병원을 가야 하는것입니다. 다빈 선배. 갑자기 주사를 놓거나 이상한 수술을 감행하지는 않으니."
하고 왠지 속으로 아픈것은 싫다고 생각했을거 같아 말해봤다.
언제나 봐도 뭔가 위태위태하게 몸이 안 좋아 보이는 사람이다.
왜 이렇게 몸이 안 좋은건지.
"편의점 입니까. 좋습니다. 하늘 구경도 이제는 됬으니."
그러고보니 저번에도 편의점으로 갔던것 같은데.
"다빈 선배는 요번 시험은 잘 준비 하셨습니까?"
이제 기말고사가 곧인데. 다들 공부 잘 하고 있겠지? -
992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3:15:43으와아아아...잘 다녀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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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Капитан◆YdCzFQd4qI (949407E+59) 2018. 6. 10. 오후 3:26:39백운주 잘 다녀오세요 :)
갱-신합니다 :3 벌써 일요일 오후! 벌써 이런 시간이라니... 내 휴일이 날아가버렷...(? -
994 라이나주 (8670829E+5) 2018. 6. 10. 오후 3:59:01어서와요 캡틴!
시간이 째각 째깍... -
995 다빈 - 이나 (0831323E+5) 2018. 6. 10. 오후 4:03:33"후배는 대단하네...~ 이상한 수술... 보다는 그냥 병원을 좋아하지는 않아..~"
왠지 정곡을 찔린 것 같아...~
"그렇지~? 살 것도 있고 하니까~"
삼각김밥도 사고...~ 과자랑 과일도 사고 말이야~
"시험~ 그렇지~ 아마도~ 적당하게 하는 편인걸~"
나는 적당주의니까~ 시험도 적당히 하는 법이야~
"이나 후배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
//캡틴 어서와요!! -
996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4:19:36유민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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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라이나 - 다빈 (8670829E+5) 2018. 6. 10. 오후 4:26:41"편의점에서 참으로 많은것을 팔아서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장도 다 신선도가 더 올 유지되는 대단한 포장들 뿐이고.
과학의 도시라 이건가.
"제가 크게 관여할바는 아니지만. 2학년인데 성적 관리를 제대로 해두지 않는다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아닌...가?
"흐음. 후회 하려나? 아니. 초능력만 높으면 되는 곳이니. 그래도 다른 방도도 공부해두는게 좋을겁니다." -
998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4:28:55자...그럼 이제 이 판을 후딱 터트리면 되는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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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라이나 - 다빈 (8670829E+5) 2018. 6. 10. 오후 4:40:41유민주 안뇽! 오늘은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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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Капитан◆YdCzFQd4qI (949407E+59) 2018. 6. 10. 오후 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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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유민주 (1351937E+5) 2018. 6. 10. 오후 4:44:11좋아...!!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