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433154> [ALL/학원/일상]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 1. 매화, 피어오르다 (1001)
이름 없음◆bCgHZuBnDk
2018. 5. 4. 오후 8:25:44 - 2018. 5. 6. 오후 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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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bCgHZuBnDk (4850806E+6) 2018. 5. 4. 오후 8:25:44*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AT필드, 비난성 발언, 무개념 따위의 행동들은 당연하게도 금물입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집시다.
*한 달에 한 번씩 시트 정리를 합니다. 한 달동안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은 이가 시트 하차의 대상이 됩니다.
*스레는 리얼타임제입니다. 현재가 1월이면 작중 시기도 1월, 현재가 2월이면 또 작중 시기도 2월입니다.
*스레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주세요.
*시트 스레 : https://goo.gl/x7f2mQ
*위키 : https://goo.gl/KN5E4M
*웹박수 : https://goo.gl/forms/rCgWcbTFbe6J9k2W2
*임시 스레 : https://goo.gl/1SSoud
"그런데 이미 다 지지 않았어?"
-5월, 깨는 소리를 하는 학생 회장입니다. -
1 이름 없음◆bCgHZuBnDk (4850806E+6) 2018. 5. 4. 오후 8:26:31으으 오랜 헤맴 끝에 드디어 세웠습니다, 본 스레!
다들 안착하시면 됩니다 :) -
2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8:27:49좋아. 침착하게 별하주가 스레에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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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bCgHZuBnDk (4850806E+6) 2018. 5. 4. 오후 8:31:32별하주 어서오세요 :)
자, 이제부터 일상이 가능합니다 여러분.
다만 아래 소소한 사항들에만 맞추어주시면 됩니다!
-현재는 5월입니다.
-매화고등학교는 어제부로 1학기 중간고사가 막 끝났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중간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무언가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소문이 은근히 도는 듯하군요.
네! 자유롭게 즐기시기를! :D
그리고 한 가지만 더 공지하자면, 이번주 일요일 7시 30분 에 첫 이벤트가 있습니다.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 -
4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8:33:58위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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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담주◆qzQKcC1wpQ (9359621E+5) 2018. 5. 4. 오후 8:37:30안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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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8:38:01안녕하세요! 레주! 그리고 초윤주도 어서 오세요! XD 레주는 스레 세우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초윤주도요!
어...그리고, 일단 저도 소개를 하자면...일단은 부레주의 자리에 앉아있는 잉여잉여함의 결정체인 별하주랍니다!! 레주가 없을때는 아마 제가 자잘한 일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냥 저런 이가 있구나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모두들 잘 부탁해요! XD -
7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8:38:34이담주도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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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8:39:29이담주 어서오세요! *'▽'*
부레주 별하주도 안녕하세요!! -
9 이담주◆qzQKcC1wpQ (9359621E+5) 2018. 5. 4. 오후 8:44:23별하주 초윤주 안녕하세요!
중간고사가 끝나니 펴있던 꽃이 다 없어져있고... 그렇네요... (?? -
10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8:45:01무...무슨 소리죠?! 5월이면 오히려 5월의 꽃이 핀다구요! 5월하면 튤립 축제가 있단 말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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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담주◆qzQKcC1wpQ (9359621E+5) 2018. 5. 4. 오후 8:46:59헉 튤립축제...! 이렇게 저는 스레 개장하자마자 꽃알못임을 들켜버렸습니다! (아니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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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8:49:58(검색해서 알았다는 사실은 침착하게 비밀로 하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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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bCgHZuBnDk (4850806E+6) 2018. 5. 4. 오후 8:52:27잠깐 커피 끓이고 왔습니다 :3
모바일이라 길게는 못쓰겠지만 스레주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 다들 안녕하세요. 여차여차해서 부활한 매화고등학교에 시트를 내주신 점, 너무나도 고맙고 또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스레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다들. -
14 이름 없음◆bCgHZuBnDk (4850806E+6) 2018. 5. 4. 오후 8:56:44참. 여기서 선관을 맺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3
그럼 저는 시트 검사만 하고 좀 지나서 다시 찾아올게요. 이따가 다시 봐요. :) -
15 이담주◆qzQKcC1wpQ (9359621E+5) 2018. 5. 4. 오후 8:57:03>>12 앗 그런... ㅋㅋㅋ
>>13 레주 안녕하세요! 레주가 열심히 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드려요...! -
16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00:27>>13 앗. 저야말로 다시 한번 잘 부탁할게요! 스레주!! 열심히 서포트하겠습니다! 그리고 길게 인사를 쓸 필요는 없는걸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그냥 스레주도 쉬어가는 편안한 스레가 되었으면 하고 바랄게요! 부활한 스레이긴 하지만,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그냥 스레주가 편하신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XD 시트 검사 화이팅!!
어. 그리고 이건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겠죠? 롤백한 스레이고, 사실 저 포함해서 몇몇 분은 이전 스레에도 있긴 했지만 여기서는 그냥 깔끔하게 다들 처음 만난 사이라는 느낌으로 가도록 해요! 그게 맞는 것이기도 하고! XD AT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런고로 전 앞으로 모든 분들에게 지금부터 처음 본 것처럼 대하겠습니다! -
17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08:32그런고로 중간고사가 끝났다고 하니 별하의 중간고사 결과를 다이스에게...! 물론 캐붕이지만..!
국어 .dice 0 100. = 44
영어 .dice 0 100. = 67
수학 .dice 0 100. = 70
사탐 .dice 0 100. = 2
과탐 .dice 0 100. = 12 -
18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08:53............아무리 그래도 이과인데 과탐 12점은 무엇이고 사탐 2점이라니..너무하잖아..(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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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10:57(빼꼼)
다들 안녕하세요! -
20 이담주◆qzQKcC1wpQ (9359621E+5) 2018. 5. 4. 오후 9:12:41해진주 안녕하세요 :)
아닛 별하 탐구가 왜 그렇게......! 88 -
2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13:52안녕하세요! 해진주! XD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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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14:55해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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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14:56다들 반가워요!(방방)
별하야... ;ㅁ; -
24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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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15:25별하 점수가...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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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16:25별하는 엄청난 미인이군요. 셀피에서 빛이... (썬글라스 끼기) 마 맞아요! 별하의 저 점수는 다갓의 농간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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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17:34초윤이도 시험 점수! 일단 설정상 중상위권이긴 한데... (흐릿
국어 .dice 0 100. = 72
영어 .dice 0 100. = 72
수학 .dice 0 100. = 31
사탐 .dice 0 100. = 47
과탐 .dice 0 100. = 91 -
28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17:42>>24 아니 별하 엄청난 미인이잖아요???(눈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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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19:16아니 초윤이 문과로 갈 생각인데 사탐 점수와 과탐점수의 상태가 (동공지진) 그, 그래도 수학점수와 전체적인 점수를 보면 설정은 지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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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19:48엄청난 미인이라니. 아닙니다. 그냥 무심하게, 주변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아가는 연극덕후일 뿐입니다. 그리고 초윤이는 수학을 더 공부하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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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20:22셀피 진짜 아름다워요... 너무 미인이라 다갓의 미움을 받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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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20:40별하랑 초윤이 국어점수만 보면 해진이가.....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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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21:31이담아, 기대는 않겠다!
국 .dice 0 100. = 58
영 .dice 0 100. = 38
수 .dice 0 100. = 77
사 .dice 0 100. = 79
과 .dice 0 100. = 100 -
34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22:09찍신이 내렸다는 걸로 갑시다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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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22:15과연...다갓...! 캐붕의 연속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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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22:16이담이 과탐 과탐 높잖아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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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23:04>>30 초윤: 수학 그냥 버려요... 수학해서 뭐하게요.
초윤이 시트를 급하게 써서 오타도 많고 빠진 부분도 있는데 초윤이는 수학을 그켬합니다!
>>32 해진아...! (입틀막 -
38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23:38그런고로 선관을 짜도 된다고 했으니 선관을.....이라고 하려고 했는데.....(흐릿(고민)
........넌 왜 무심해서 주변에 그다지 관심이 없니. 별하야... -
39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24:01>>33 이, 이담이는 기만자다!! 기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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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24:12아니짅자이게몰가요
객관식은 찍기라도 할 수 있지 서술형은 어떻게 했어
1. 그것도 찍었는데.
2. 서술형 없어. 모의고사임.
3. 사실 공부했거든 (????)
.dice 1 3. = 1 -
41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24:38선관... 초윤이는 식물들이랑만 친한 아웃사이더라고요!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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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24:41해진: 이번에 애들 성적이......(침묵)(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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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25:32여기서 현실미 팡팡 과즙터지듯 터지는 쌤이랑 친해지고싶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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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25:44>>38 앗 어쩌지 선관이... 캐붕이 되나...!
>>39 찍은거랍니다 안심하세요...! 이 녀석도 수학과학 극혐해요! -
45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26:10원래대로 가자면 별하는 연극부인 것도 있고 해서 국어 점수가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그냥...기본적으로 80점은 다 넘는 느낌? 하지만 딱 그 정도 수준이에요. 단지 이과 과목이 조금 더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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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26:16이 녀석 선관을 어떻게 맺지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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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26:28>>42 초윤: (72점이면 무난하지않나) (말은 안함)
괜찮습니다! 초윤이는 국어를 가장 좋아하는걸요! -
48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27:53사실상 별하는... 같은 학년 or 같은 반 or 같은 동아리. 세박자가 아니면...사실상 접점은 잘 없다고 봐도 좋은지라...(흐릿) 에잇! 지내다보면 같은 반 or 같은 동아리가 나오겠지요!
...사실 같은 학년도, 작년에 같은 반인 정도가 아니면 잘 관심을 안 가진다고 합니다. -
49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28:19아니 괜찮아요 저리 고뇌해도 해진이는! 별 신경 안써요! 70점만 넘어도 잘했네 할 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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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28:24>>44 오오 이담이는 찍신 오오
>>45 별하 완전 천재네요 기본적으로 80점을 넘는다니 (존경 -
51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28:56>>47 초윤이 국어를 좋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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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29:52>>50 별하:...그 정도로 받으면 적어도 공부하라는 소리를 더 듣진 않을테고, 연극에도 더 집중할 수 있을테니까.(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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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30:03이담이는 사람 얼굴은 잘 외우는 편이에요! 다만 이름을 기억해 보라고 하면 스무고개가 시작되는지라...
동아리도 자체 야외수업 할 때도 있고(?!) 같은 반 애들은... 고삼이구나... -
54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30:09초윤이랑 접점이 생기려면 같은 반이거나 담임 쌤이거나 수업에 들어오시는 쌤이거나 식물을 좋아하거나(?) 오빠와 아는 사이거나(?) 등이 있습니다만 허엉 같은 반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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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30:52
시트낼때 목떡을 미처 못 올렸었네요...ㅠ 세민이 목떡과 함께 신입 세민주가 갱신합니다!다들 잘 부탁드려요~ -
56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31:47>>51 사실 좋아한다기보단 점수가 다른 과목보다 잘 나오니 선호하는것지만요... (흐릿) 그래도 흥미는 있습니다!
>>52 허억 별하 완전 쿨뷰티남이네요 (두근 -
57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32:15세민주 어서와요!!! 국어쌤 해진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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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32:35>>48 무심한 듯 시크한 게 매력이죠!
>>49 이 시대의 참스승...! (눈물)
>>50 원래대로라면 평범하게 찍어서 평범하게 15점 정도 나오겠지만요 ㅎㅎ -
59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33:10세민주 어서오세요! 헐 목소리 완전 예뻐요 듣기도 좋고ㅠㅠㅠㅠ 완전 목소리 여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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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33:22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아니...이게 세민이의 목떡이란 말입니까...?! 파워풀한 목소리 되게 멋져요...!! 와아아!
>>56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는 아닙니다..!! -
61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33:54세민주 안녕하세요!
노래 너무 좋아요...! -
62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34:02그리고 뒷북이지만 굴러라 다이스..!
국어 .dice 0 100. = 3
영어 .dice 0 100. = 28
수학 .dice 0 100. = 63
사탐 .dice 0 100. = 35
과탐 .dice 0 100. = 50 -
63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34:25초윤이 시트를 보니 으윽 다시 수정해서 올려야 할 부분이 많네요. 성격부분에서 아예 문장을 빼버리고 (주륵) 항상 시트를 낼때마다 이런 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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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34:51애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어좀 사랑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
>>58 참스승.... 참스승....? 일단 성적이 너무 낮으면 신경은 씁니다(진지)근데 참스승이 흡연자인걸요?(?)
>>56 따흑...... 88아니 흥미있는게 어딘가요! -
65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35:49세, 세민이 국어점수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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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35:55>>62 다갓의 농간이 또...!
>>63 그러게요. 저도 항상 처음 낸 시트 나중에 다시 보면 수정해야 할 부분이 한가득이고... 그렇지만 원래 시트는 고쳐 쓰는 거니까요! -
67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36:48아니 헐 국어점수가......국어쌤 해진주 미안해요 얘가 국어는 잼병인가봐요 ㅎ...
다들 반갑습니다~~~~~앗 목떡에 대해 좋은 평가 고마워요 다들..!얘가 좀 열혈계라 소녀틱한 목소리보단 파워풀하고 허스키한쪽이 더 잘 어울릴거같아서 고민 끝에 결정했답니다 ^-^!! -
68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36:55괜찮아요...! 세민주..! 아직 2점은 나오지 않았어!! (주륵)
아무튼...사람이 많으니 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지금 별하주는 무리... 10시 반 쯤이면 될 것 같긴 한데... 에잇..이렇게 된 이상 별하 목떡이나 찾아봐야겠습니다. -
69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37:15>>62 해진: 세민학생. 시간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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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38:57>>64 쌤 너무 아련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담이는 모든 과목을 평등하게 못하니까요(?) 흡연은... 건강을 위해서 언젠가는 금연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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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39: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맞아요 다갓이 잘못했습니다..!이런 캐붕메이커 같으니라구 ㅡ3ㅡ..(다갓 때림
>>69
세민:..쌤,오해예요!전산 미스난거라니까요?(은근슬쩍 9를 앞에 붙인다(? -
7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40:12>>70 아니 이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더아닌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진이 앞에서 금연이야기는 금기입니다!!!!(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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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41:27아니 그리고 저 이거 이제 봤는뎈ㅋㅋㅋㅋㅋ 별하 사탐 2점이었군요 세상에 다갓 너무하다.....
헐 별하 목떡이라니 기대할게요!! ^0^♡ -
74 초윤주 (8951285E+5) 2018. 5. 4. 오후 9:41:32흐윽 일상을 돌리고싶지만 지금도 꾸벅꾸벅 조는 중이라 무리겠네요. 초윤주는 조금만 자고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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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41:52>>71 해진: 안그래도 해봤어. 전산미스는 아니고. 아무튼 집안에 우환있니? 라고해도 세민이는 예체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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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9:42:26안녕히 주무세요! 초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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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42:49초윤주 푹 자고 와요! 해진이 목떡........ 목떡....(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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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45:12>>71 (같이 다갓때림)
>>72 ㅋㅋㅋㅋ 근데 본인은 진지하게 얘기할 것 같아욬ㅋㅋㅋ (이담: 아, 이게 아니었나요?) 맞아요 해진쌤... 교사가 흡연 좀 할 수도 있죠...! (파스스...)
초윤주 잘 다녀오세요! -
79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46:27초윤주 존밤존꿈되세요!!!
>>75
우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아 그렇습니다 예체능 특화 인간이죠!
세민:에이,그렇게 말하실것까진 없잖아요~공부가 밥 먹여주는것도 아닌걸요? -
80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46:48목떡이라... (데굴데굴) 저는 우타이테를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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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48:07>>78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진지하게 받아친다던가. 그냥 물끄러미 보다가 가볍게 손으로 머리 툭툭 하며 다음 수업 늦는다할거같습니다(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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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49:36
>>78
세민:(총쏨(광-기(??? -
83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50:38>>81 그럼 얘는 '교실까지 가기는 늦었으니 이번 교시도 자체 야외수업을 해야겠네요...' 라고 말할 것 같은...
그래도 기분이 내키면 수업을 성실하게 듣습니다. 듣다가 잠들어서 문제죠. (...? -
84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9:51:55>>82 세민주 이런 영상은 어떻게 찾으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다갓이 만악의 근원인가 봅니다! 그치만 다이스 놀이는 그만둘 수 없다! -
8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9:54:09>>79 해진: 큰일날소리를. 기본적으로 청산별곡과 소나기에서 여자아이의 마음은 무엇이였는가에대해서는 상식이야. 뭐.. 내가 담임도 아니고. 상관없지.
예체능 특화너무 좋구요88
>>83 국어수업때는 자지마요.... 이담아... -
86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9:59:1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기영상 좀 끄적이다가 발견했읍니다!!맞아요 다갓이 나쁘기는 하지만....다이스 놀이 너무너무 완전 엄청 재밌는것.....(흐으릿
>>85
아니 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솔직히 모범생 우등생 설정도 넘 끌리지만 예체능 특화 캐릭의 메리트도 넘 쩔어준다는겁니다 ㅠㅡㅠ.. -
87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01:49해진이의 성격도 좀 많이 바뀔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해진이의 출몰지역은 소각장(흡연), 교무실이 끝이라는게 슬프군요.
다들 참 예쁘고 잘생긴 학생들이구 선생님도 예쁘고..(행복) -
88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01:51
조용히 잠수를 하고 이것저것 할 거 하면서 찾아보다가 그나마 가장 가까운 느낌의 목소리를 올려봅니다. 이런 느낌이라는 것으로 선을 그어보겠습니다. -
89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03:22
-
90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03:32>>85 이담이가 공부라는 걸 제대로 한다면 저도 참 좋겠으나... 수업을 너무 열심히 들으면 캐붕인지라... (흐릿...
>>86 다갓을 괴롭히지 않으면 스레가 안 돌아가니까요~! ㅋㅋㅋ 저는 유튜브 안 보는 인간이라서 동영상 찾는 건 진짜 못해요 ㅋㅋㅋㅋ -
91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03:39>>88 별하목소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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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05:22>>89 프링글스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랬다는걸 말못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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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06:28>>87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떻게 바뀌어갈지 기대해도 되려나요!헉 해진쌤 좀 더 많이 돌아다녀주세요 자주 만나뵙고파요 8ㅁ8...
별하주 어서오셔라~~~헐 별하 목떡인가요 완전 댕좋다..!목소리 톤부터 일단 넘 쩌는듯 ㅠ.. -
94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07:14>>87 접점은 만들면 되는 거겠죠...? (덩달아 행복)
>>88 목소리 진짜 좋아요...!
>>89 소금맛 교장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 -
95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09:47>>89 프링글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93 >>94 어디까지나 저런 느낌의 목소리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음..음..! -
9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09:59>>93-94 접점은 만들면 되는거랍니다(행복) 해진이... 아 급식실과 매점에도 보입니다!(손바닥콩)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눈에 안띄여요!
-
97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11:06하 렬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교장쌤 너무 개성있고 귀엽게 생기신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세민이 어쩌죠 얘 프링글스 먹을때마다 뿜을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
세민:프흨ㅋㅋㅋ...(필사적인 웃음참기(고통
>>90
인정합니다~~~~그러니 다갓은 늘 굴러야죠 암!(고개 끄덕
앗앗 머 그거야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진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파이브! -
98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11:10>>95 믐믐믐 그렇군요! 잘알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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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11:46그리고 선관을 짜고 있는 건가요? 음...좋아!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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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14:33>>95
앗앗 헐 그렇군요!저런 느낌이라도 완전 대환영입니다 별하 이미지에 잘 맞는거같아요! :D
>>96
그렇담 매의 눈빛으로 샅샅이 찾도록 해야겠군여 XD 헐 뻘한데 손바닥콩 귀여워요 ''* -
101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15:48>>97 거절합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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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16:06헷. 잘 맞는다고 하니까 감사할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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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17:47>>95 예쁜 목소리라는 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96 앗 학생들이 못 알아차리는 건가요...!
>>97 희희 다갓 괴롭히기 모임 같은 거라도 만들어야 하나요! 음 언젠간 목떡 올려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읍니다...
이담이는 밥 어디서 먹을까 생각해봤는데 혼자서 어디 앉아서 매화 그리면서 도시락 먹고 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뭔데 평화롭지... -
104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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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19:33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해진이 찾지마요 세민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높은확률로 동생놈들이랑 번갈아가면서 통화하고있을텐ㅋㅋㅋㅋㅋ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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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21:49>>103 못알아차린다고하죠(대체)
모바일이라서 반응이 느립니다!!!! 별하 목소리는 저런 느낌!!! 목소리가 몹시 매력있네요!!!(격한 끄덕임) -
107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24:17>>103
헉 다갓 괴롭히기 모임이라니 좋~죠!!(세민:Kill dice Kill dice....KILL MORE DICE!!!!!!! (야 그거 아니야
저 이담이 목떡도 완전 기대하고 있을래요~~~ 헉 완전 평화로운 분위기 '-'... -
108 한별하 - 그저 한 점 (5090967E+5) 2018. 5. 4. 오후 10:24:52내 세상은 생각보다 엄청 좁을지도 모른다. 아니, 실제로 좁을 것이다. 하지만 좁다고 나쁜 것이 아니고, 넓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물론 너무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한다. 연극 대본을 분석할 때도, 너무 좁은 시야로 보면 자신도 모르게 놓치는 부분이 생기니까. 넓은 시야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내 삶의 방식을 굳이 바꿀 생각은 없다.
나에게 있어서 관심이 있는 것은 연극. 그리고 그 정점이다. 그저 그곳만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고 싶고, 걸어갈 생각이다. 다른 장래는 굳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어릴 적부터, 그것은 내가 바라고 있던 꿈이었고, 내가 바라던 것이었으니 인생이라는 큰 무대 위에서 별하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아가는 길이다. 수많은 가능성 중에 오직 한 점, 그 한 점만을 찍고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은 18살인 나에게 있어서 너무 이른 선택일까?
답은 Yes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내가 가고 싶은 장래만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것에 많은 관심을 두고 상대적으로 다른 것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다른 것에 시간을 투자할 바에는 그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가고자 하는 장래를 향한 길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주변에 벽을 쌓진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과 벽을 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는 내가 사회라는 이름을 가진 무대 위에 살아가고 있는 이상,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굳이 다양한 교류를 만들려고 하진 않는다.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교류 관계.
나는 그것으로 충분하고 족하다. 친구가 적을지라도, 나를 이해해주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이들과의 교류. 그것으로 인생이란 충분하지 않을까? 적어도 내 인생에서 나의 삶은 그런 것으로 족했다.
지금 내가 욕심을 부리고 바라보는 것은 오직 나의 꿈을 위한 한 점.
그 한 점만을 향해서 오늘도 조용히 연극부로 향했다. 또 다른 누군가를 연기하고, 또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살아보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연습과 실전의 연속 속에서,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향해서 또 한 걸음. 조용히, 조용히 오늘도 나아간다.
//뭔가 하긴 해야 할 것 같고, 그런데 떠오르는 것은 없고...그냥 짤막한 독백 한 편..! -
109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26:46별하주 문체 너무 좋네요.. 꿈을 위한 열정!!별하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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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26:55>>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드시 찾아내서 통화를 방해하는 세민이를 보여드리죠 :D... -
111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27:39>>106 스텔스 선생님... 멋있어!! (??)
>>107 세민이 분위기 진짜 맘에들어요! 다이스에 굶주린 누님...!
기대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저는 미래의 저를 믿지 않기 때문에...
이담이는 약간 주변 분위기랑 따로 놀 때가 있어요! 종이랑 필기구만 있으면 낙서 시작하는 성격이라서 그런 것도 있구요. -
11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27:51>>110 네....? 아뇨..그러지마세요. 왜 방해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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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28:22이것은 팝콘의 예감인가요? 저 두 사람을 전담마크 감시해야겠습니다.
>>109 엗...? 에이. 그 정도는 아닙니다..! 아무튼 별하는 저런 느낌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관심없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무심합니다. 정말로. -
114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28:50>>111 오해입니다 이담주!!!!!!(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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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30:35>>113 청춘이여 살아라 (삶에 찌든 30세) 음음음, 문체가 참 좋아요! 그런 느낌이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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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31:14별하 독백이다! 성격을 잘 나타내준 멋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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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31:35>>115 그런고로 이제 다른 분들의 독백을...(??)
>>116 앗...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118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32:11>>117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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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33:13>>114 선생님이 눈에 안 띄기는 힘드니까요! 힣히히 이렇게 오해는 쌓여가고... (아닙니다...
키보드가 약간 맛이 갔다 다시 돌아왔네요. 건전지 떨어진 줄... -
120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34:18독백독백....독백을 주세요!!!
-
121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34:32헉 별하 멋져요..!그저 남을 연기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남을 연기하는 동시에 자신의 인생도 만들어가는군요..!존경스럽슴다 별하 홧팅!!!!!!!!! \^0^/
>>111
헉 좋은 평가 완전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 머 일상에서도 저럴지는 노코멘트지만요!! ^-^♡
헉 저는 미래의 이담주를 믿겠습니다..!앗앗 그렇군요 분위기를 쉽게 타는 성격은 아닌듯! -
12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34:55>>119 해진이정도면 눈에 안띌겁니다(대체)
-
123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35:41>>112
괜히 한번 해보고 싶어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 ^-^*
>>113
안이 세상 전담마크 감시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 -
124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36:20>>120 그럼 해진주가 독백을 써보는 겁니다!
>>121 엗...ㅋㅋㅋㅋㅋ 멋진 것은 아니에요! 저 정도는 아마 연극을 하는 이들은 다 생각하는 사고 방식..(속닥속닥) -
12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37:22>>123 세민이랑 키차이가 얼마 안나긴해도 통화 방해하면 애 뭐지? 란 표정으로 볼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방해하지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38:21>>124 별하주 그러지마세요!!!!!(붙들) 절 독백의 나라로 보내지마세요!!
-
127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38:38>>124
엗 연극하는 분들은 다 저런 멋진 사고방식을 갖고 있단 말임까....?(세상 충격
에에에에 세민주가 멋지다면 멋진겁니다!그러니까 별하=멋지다 이 공식은 오늘부터 성립이에요!(땅땅땅(? -
128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41:09>>125
얘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니 해진쌤 시크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넵 그러면 얌전히 구경(?)하는걸로..! -
129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0:41:28걸어서 목떡속으로...
키보드가 또 이상해진 관계로 잠시 후에 뵈어요! -
130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42:46>>12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저는 보낸적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이거 넣으면 되는 거예요!
>>127 ....사실 저도 잘..(흐릿) 하지만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별하=멋지다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129 앗...다녀오세요! 이담주!! -
13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42:54넣으면->놓으면
-
13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45:52이담주 다녀오세요!!!
>>128 가는 선택지는 세민이에게 없는건가요???? 미묘하게 바라볼거에요!!
>>130 저에게 독백을 쓰라고하지마세요 별하주!!!!!(처절) -
133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46:41>>132 물론 하지 않습니다! 언젠간 쓸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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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47:46>>133 ...안쓸겁니다... 현실에 찌든 30세의 독백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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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48:19헉 목떡이라니..!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이담주 다녀오셔라~!!
>>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남을 연기하면서 자기 인생을 만드는 것이 당연한것같기도 하구...랄까 제 공식을 성립되지 않게 만들어버린 별하주 당신은 도덕책..(흐릿(?? -
136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0:48:39음. 아무튼 다른 2학년 학생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살짝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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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49:38>>132
앗앗 있기는 해요!..인데 얘가 질리면 가는거라서 ''...막 꽃받침하고 빵끗 웃고 별에별거 다 하면서 인내심테스트(?)할듯..! -
138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0:51:41앗 생각해보니까 지금 학생 시트가 각각 1학년 1명 2학년 1명 3학년 3명이죠..?ㄷㄷ 나중에 사람들 더 참여한다면 가능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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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54:46
해진이 목소리는 이노래의 여성분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 해진이=허스키 공식을 주고싶었지만 어차피 옷차림이 매니쉬할 타입이라... 목소리라도... -
140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0:55:54>>137 ... 안간다는 거잖아요!!!!(흐릿)
-
14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01:19>>138 차차 만나게 되겠지요! 느긋하게 스레를 즐길 생각이니까 2학년이 1명이라도 문제는 없는 겁니다!
>>139 오오..해진이 목소리 예뻐요!! 이런 느낌이군요...! 오오..! -
142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02:02ㄷㄷㄷㄷㄷㄷㄷㄷ 해진쌤 목소리 넘 좋아요!!! 앗 그렇다면 지금부터 세민이 대신 해진쌤이 매화고의 허스키함 담당인거임!(?
앗 그리고 안가지는 않슴닼ㅋㅋㅋ!막 엄청 오래 지나서야 질리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
143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02:38>>141 앗... 감사합니다 별하주!!!(방방)
-
144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03:30해진쌤 목소리...! 아름답습니다!
그그 동영상은 레스작성칸 밑 유튜브 링크하기에 주소 붙여넣으면 되는 건가요? -
14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03:41>>142 아니에요 허스키담당 세민이가 가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칭찬 감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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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05:14이담주도 고마워요!!!
동영상링크는 유튜브 주소창에 있는 그 주소를 링크에 붙혀넣으시면 됩니다 :) -
147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05:17>>141
음음 그렇겠죠!1학년이랑 2학년 많이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세민이가 많이 이뻐해줄게 ^-^!!아 물론 3학년도 대환영인거예요!! -
148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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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07:20>>144 동영상 링크는 바로 밑에 유튜브 링크하기에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단 watch 주소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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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08:01
이담이 목소리는 아마 이런 느낌? 평소에는 느긋한 템포로 힘 빼고 말할 거예요...! -
151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09:02>>148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허스키가 됐어요????? 그뜻이 아닌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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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10:17다들 방법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D
>>148 허스키 짱 귀여워요! ㅋㅋ -
153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12:11이담이의 목소리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모두의 목떡을 듣고 귀정화를 합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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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12:38그 와중에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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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13:22>>150 앗앗 특징이 확 드러나네요!!! 이담이 목소리는 이런 느낌!!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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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13:28헉 이담이 목소리다!!!!이담이 목소리도 넘 좋네요 느긋한 템포라니 렬루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어장 캐들 하나같이 다 꿀성대인거 인정합니다 ㅠㅠㅠㅠㅜ
>>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머 정말로 세민이를 허스키화 시켜본다면 저것보다는 검은자의 비율이 더 적은 그런 이미지가 되겠네요!좀 사나운 분위기의..
>>152
그쵸그쵸 완전 귀엽죠 ^-^!!대형견은 사랑입니다 진짜..♡ -
157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17:22>>156 그래도 귀여울겁니다!!!! 아무리 사나워도!!!!!
여담이지만 해진이는 집에 포메리안(암컷/3살)을 키우고 있습니다. 애견인은 아닌데 개를 좋아합니다. -
158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18:10>>153 >>155 >>156 헿 감사합니다!!
댕댕이는 진짜 귀여운 것 같아요 어떤 강아지라도 매력이 있는...! -
159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22:45>>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스키담당이라는 단어 보고 뻘하게 떠올랐습니다 ^-^!!
>>157
뭐 일단 베이스가 허스키니까요!아무리 세민이가 안 귀여워도 일단 허스키는 귀엽기에..(연산오류(??
헉 해진쌤 포메리안 기르는군요 대박..!포메 귀엽죠 '^'*
>>158
인정합니다 댕댕이=사랑 이 공식 맞는거같아요!! 매화고 캐릭들=갓캐라는 공식이 맞는것처럼말이죠 ^-^!! -
160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24:49댕댕이는 사랑입니다. 학생들이 너무 매력있어요 (2차행복)
-
16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26:14>>157 해진이는 집에서 포메리안....기억해둬야겠군요..! (끄덕끄덕)
-
162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26:19>>159 포메기릅니다 :) 물론 털빠지는거에 골치 아파하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대체) 귀여워하긴해요. 동생한테 고양이를 기르지 왜 개냐는 소리도 들었답니다 :D
-
163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27:18>>161 아니 별하주가 기억해주시면....!(기쁨)
-
164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29:57학생들도 넘 매력 넘치고 쌤들도 매력 넘치고.....특히 교장쌤..프링글스.... XD
제가요 이런 갓-캐들과 함께할수 있어서 진짜 세상 행복합니다!!! ^-^♡
>>162
털빠짐은 만인의 적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귀여워해주는군요!!헐 해진쌤 동생분은 고양이파군요?! -
165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31:50이렇게 사람이 많을 때 별하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할만한 것이 떠오르지 않아!(뭐래 이 부레주야. 일이나 해)
-
16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33:51해민:누나가 개를???
해찬:누나가 개를.......
해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ㅋㅋㅋ를ㅋㅋㅋㅋㅋ
해찬:수업빠지고 가도돼? 천지 개벽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해민: 가서 사진좀 듬뿍 찍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누나ㅋㅋㅋㅋㅋㅋㅋ귀엽ㅋㅋㅋㅋㅋ
해진: 둘 다 시끄러.
입니다. 그냥 해진이가 뭘 키운다는게 신기한 쌍둥이들입니다 :) -
167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33:57포메포메... 털뭉치...!
>>165 별하는 탕수육 부먹인가요 찍먹인가요! (이런 질문이 맨 처음 떠올라서 죄송합니다!!) -
168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34:25헉 저도 슬슬 질문타임을 원했습니다 아니면 진실게임이라도 개최하려고 하던 타이밍..!일상 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 선관 짜기에도 애매한 시간이라 8ㅁ8...고로 세민이도 은근슬쩍 질문 받아볼게요 ㅎ..
간단하게 질문 던질게요!별하는 카페에 가면 뭘 사먹나요! ^-^ -
169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34:39>>167 별하:...맛있게 먹으면 어느 것이건 상관없지 않나요? (별 관심 없음)
-
170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35:22>>166 동생분들 너무 유쾌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도귀엽고 쌤도귀엽고 동생분들도귀엽고...!!
-
17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35:36>>168 별하:...보통은 단 것을 먹지만, 가끔 블랙을 먹기도 해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진실게임이라니요...뭘 안다고 지금 여기서 진실게임을 한단 말입니까....ㅋㅋㅋㅋ -
172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37:17이담이도 질문 받습니다! 다른 것을 하기에는 제가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대체
>>168 세민이는 좋아하는 동물이 무엇인가요!
>>169 헉 우문현답이네요! 머싯따... -
173 이름 없음◆bCgHZuBnDk (4850806E+6) 2018. 5. 4. 오후 11:37:19공부하다가 잠깐 들러봅니다.
다들 잘 즐기고 계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D
12시 이후에 다시 봬요! -
174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37:30>>168 그럼 저 질문이요! 세민이는 자격증 취득이 계획에 있다고 되어있는데 어떤 자격증을 노리고 있죠?
-
175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37:30>>166
아니 쌍둥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 무엇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판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뭘 키워서 신기한거였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6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37:48앗앗 질문타임!!!! 저도 할래요!
별하는 주로 쉬는 시간에 뭘하나요?
세민이가 방과후 자주 들르는 곳은?
이담이는 동물을 좋아하나요? -
177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38:43>>172 미술캐에게는 이 질문이 필수죠! 이담이는 어떤 그림을 좋아하고 가장 잘 그리나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레주! ...공부라니요! 황금여휴인데 왜 공부하고 있어요... ;ㅁ; 이..일단 고생하세요..! -
178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39:37>>170 아니 포메는안나왔는데 저 상태의 해진이에게 안겨있는걸 어찌아셨지!!!!
>>175 그냥 뭘 키워서 신기한거였습니다(진지)
열두시 이후에 뵐게요 스레주! -
179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40:08>>176 쉬는 시간이라. 매점에 가기도 하고, 몇 안되는 친구와 잡담을 떨기도 한답니다. 혹은 좀 널널한 시간이면 연극부 부실에 가서 혼자서 연습을 하기도 하고, 운동장을 뛰면서 체력을 키우기도 해요.
-
180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41:05>>179 오오 체력단련 ....별하 성실하군요!(메모메모)
-
18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42:09>>180 성실하다기보다는 그거예요. 연극을 하면 은근히 체력이 많이 필요하니까 그에 지장이 없도록 체력을 키우자. 이런 느낌이에요.
실제로 연극부에서 활동을 하면 정말 체력 관리 꾸준히 시킨답니다. 체력 장난 아니게 소모되거든요. -
182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45: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모르는 사이라도 진실게임을 통해 하나씩 알아가는검다 >:D!!!아무리 초면이라도 예외는 없어용 ㅇ_<(무엇
캡틴 어서오시고~~공부 힘내세요 화이팅!!!!!!!!
>>172
세민이는 물고기 좋아합니다!!맛도 있고(?????) 어항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거 보면 귀엽다는 이유예요! ^-^
>>174
앗 아니 헉 :□....그 이거 언급해야하나 애매한데..시트 고칠때 애매한 부분을 수정한다는걸 그걸 미처 수정 못한 모양이에요 ㅠ..
일단 아직 개인 총기는 없는만큼 자격증..이라기보다는 총포소지허가증을 우선적으로 노리고 있습니다! -
183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45:40>>181 아 맞아요. 체력단련 엄청나게 시킨다고 들었어요. 연극도 체력이 확확 빨리니까요. 으응, 확실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느낌이네요.. 별하 장하다... 근데 뭔가 막 안쓰러운건 선생님캐릭이여서 그렇겠죠!!?(흐릿)
-
184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47:38>>182 ....지금 시점에서 진실게임을 하면 뭘 물을 수 있죠? (동공지진) 그리고...어...총포소지허가증이라...세상에... 과연 사격캐로군요..!
>>183 네. 엄청나게 시킨답니다. 진짜 장난 아닐 정도로요. 물론 그렇다고 못할 정도는 아니긴 한데...그런데 안쓰러운...건가요? (동공지진) -
185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47:45>>183 해진이가 보는 별하는 음음 안쓰럽게 보일수도 있겠네요!!!인데 이런 ;ㅅ;
-
186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49:45>>176
방과후에는 PC방이죠!!!!!!!!!!!!!!!!!!!!!!!! ^-^!!!!!!!!!!!!!!!!!!!!!!!!
..장난이고 일단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은 조용한 공터에서 손으로 총 모양 만들어서 고무줄 걸고 사격연습해요!아니면 집에 좀 늦게 찾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사격장에서 직접 연습한다거나..대부분이 사격 관련된 일이네요 ㅇ_< -
187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0:03>>185 ㅋㅋㅋㅋㅋㅋ 그런건가요? 별하는 사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막막 안쓰럽게 봐도 되는 겁니다!
-
188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50:55레주 안녕하세요! 공부 화이팅입니다...!!
>>176 동물을 단순히 관찰하는 것이면 몰라도 기르거나 돌보는 일은 못 하기 때문에 막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실물보다는 사진 자료나 다큐멘터리를 선호할 것 같네요!
>>177 기본적으로 장르는 가리지 않지만,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거나 상상력을 쓰는 일을 즐기기 때문에 실제로 있을 수 없는 풍경, 정물 등을 그리는 걸 좋아해요! 그림체는 사실주의가 주였다가 고등학교 이후로는 일본 만화 그림체도 좀 연습했어요. (주로 누나의 영향.) -
189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1:29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별하는 같은 동아리의 선배진들과는 그다지 사이가 좋진 못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2학년 주제에 부장을 맡고 있네. 이런 느낌으로 조금 건방지게 보는 이도 있고 그렇답니다.
-
190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51:40>>184
막 묵직한건 날리지 못하더라도 이상형이라던가 하는 가벼운 주제를 던질수가 있죠!고로 모두에게 질문합니다 여러분 캐의 이상형은 어떤 타입이에요????? ^-^
예아 괜히 사격캐가 아닙니다!!이거저거 하고 싶어하기는 하지만 일단 중점을 두려는 건 사격쪽이기에 :D.. -
19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1:54>>188 음..음..그러하군요! 풍경,정물... 엄청난 예술가의 예감이..!
-
192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3:06이상형이라니... 이 분 처음부터 엄청난 것을 날리는구만요....
-
193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54:04>>186 대부분이 사격관련......(끄덕끄덕) 그렇군요!
>>187 안쓰럽게 보더라도 참선생님표본이라... 그냥 속으로만 생각할거같네요. 이런 선생님이라서 미안해요 ;ㅅ;
>>188 오... 그렇군요!!! 좋은정보입니다!!!
해진이는.. 뭐 질문 받아볼까요? -
194 비란주 (4831626E+6) 2018. 5. 4. 오후 11:55:40어어... 벌써 1판이 200레스가 다 되어가는 것에 깜짝 놀랐네요...(동공대지진)
안녕하세요! 매화고의 영어 선생님을 맡고 있는 비란이를 돌리게 된 비란주랍니다. 모두들 반갑습니다! Greetings! :) -
195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5:51>>193 어째서 미안한거죠...?! 미안할 이유가 없는데요! 그럼 질문..음..해진이는 어째서 카페 주인을 희망하다가 교사가 된거죠? 이건 비설의 향기가 솔솔 나는군요.
-
196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6:31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무심함의 대가인 별하의 오너이자 부레주를 맡게 된 별하주에요! 인사드리겠습니다!
-
197 해진주 (2362078E+5) 2018. 5. 4. 오후 11:56:37이상형이요..? 아니 세민주ㅋㅋㅋㅋㅋ질문이 되게 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진이는 어음.... 이상형이 없습니다 :) 굳이 따지면 일상생활 같은 사람이에요!
-
198 세민주 (0483129E+5) 2018. 5. 4. 오후 11:57: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극초반 첫날부터 날리기에는 너무 하드한 질문일까나요!
>>172
참 맞다 이담이에게도 질문 갑니다!미술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무엇인가요!
>>189
아니 세상 선배진들쪽 좀 별로네요 ㅡㅡ;;;;;;;;2학년이 부장인게 머 어때서 그래~~~~!!!!!!!!!!
>>193
예아 뼛속부터 사격캐니까요 ^-^!!
해진이도..선생님으로 일하며 가장 힘들었던 일은 뭔가요! -
199 이담주 (9359621E+5) 2018. 5. 4. 오후 11:58:08>>191 엄청난 건 아니고... 그냥 비현실적 요소를 좋아한다고 보심 돼요!
>>193 이담이는 아무래도 고양이는 화면 속 고양이가 짱이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음음.
이상형이라면... (머리싸맴) -
200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8:36아무튼 이상형이라고 하면....별하의 답을 들어보도록 하죠.
별하:...크리스틴...? (갸웃(침묵) -
201 별하주 (5090967E+5) 2018. 5. 4. 오후 11:59:16>>198 별하는 자신의 실력으로 부장을 따낸 이인데, 아무래도 보통 부장이라는 것이 3학년들이 하는 것이다 보니, 3학년 중에서는 안 좋게 보는 이들도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20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00:21비란주 어서와요~~~핵열혈 사격부 부장 세민이 오너 세민주입니다!!잘 부탁드려요 ^-^!!!!
>>197
아니 헉 어려운 질문이었으니만큼 그냥 킵하셔도 되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ㄷㄷㄷㄷ 해진쌤의 이상형은 그런 타입이군요..!일상생활같은 사람이라 @-@.. -
20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00:54비란주 어서오세요!!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다!!!!(부둥)
>>195 딱히 비설은 아니옵니다....(흐릿) 카페주인이 되고싶었던건 그냥 커피가 좋아서였고 교사가 되고싶다는 꿈도 있었는데 부모님이 넌지히 흘린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교사로 마음을 굳힌거에요 :) -
20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01:22>>203 그...그렇군요...! 비설 탐색기가 고장이 난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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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01:50헏 헉 여러분 이상형 질문은 킵하셔도 되어요!!!!!!!질문은 던졌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초반부터 이상형은 너무했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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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01:59비란주 안녕하세요! 1판은 빠르게 채워야 제맛이죠!
>>189 선배들 참... 거 사회 나가면 위아래로 열 살은 친구라는데, 융통성없게시리-!!
>>198 음음... 미술에 정신 팔려서 현생을 놓는 것? 아니면 역시 그림을 그리느라 체력이 바닥나는 것 정도려나요. 체력 보충을 위해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잡니다. -
20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03:17>>202 일상생활이라는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답니다 :D
-
20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04:45와와와 모바일로 하니까 시야가 엄청 좁아지네요 :(
>>204 저런...... (토닥토닥) 다른분들에게는 비설탐지기가 통할거에요 별하주!! -
20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06:26아니에요! 비설탐지기는 고장난 것이 분명해요! 앞으로도 쭈욱..!
-
21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06:41>>201
그래도 자기네들이 실력이 딸리는건데 별하탓하는건 좀 그렇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하가 훨씬 우월하다 별하만세!!!!!!! \[+]/
생각해보니까 세민이가 싫어할만한 애들이네요..ㄷㄷ 1학년이나 2학년이 부장 할수도 있는거지 꼭 3학년이 부장 해야하냐며 엄청 노발대발할듯..! -
21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07:17그.. 그렇지 않아요 별하주!!! 그럴리가 없어요!!!
-
212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08:35>>196 만나서 반갑습니다, 부레주이자 별하주!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ㅎㅎㅎ
>>202 안녕하세요, 세민주! 사격부 멋져요...!(야광봉) 저도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ㅎㅎㅎ
>>203 해진주 안녕하세요! 선생님 동지...!(맞부둥) 같은 주요 과목 선생님으로서 앞으로 정말로 잘 부탁 드려요!
>>206 이담주도 안녕하세요! 1판... 거기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ㅠㅠㅠ 그래도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상형 질문...ㅋㅋㅋㅋㅋ -
21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08:39>>206 >>210 사회라는 것이 늘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법은 아니지요. 세상은 넓고 꼰대는 많습니...(뚜까맞음)
>>211 위로하지 않아도 된다구요!!(흐릿) -
21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11:19>>212 아니 저야말로 잘부탁드립니다..(굽신굽신)
>>213 위로가 아니라 격려입니디!!!!! -
215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11:24생각해 보니 이담이는 미술이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보니까 뭔가 불편한 점이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낼 것 같네요.
이상형은 뭐...
이담: 그런 걸 정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아무하고나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그렇다네요. -
216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14:27>>182 맞아요 어항에 돌아다니는 열대어 진짜 귀엽죠! 저도 한 번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ㅋㅋㅋ
>>212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영어쌤 멋있으셔...!
>>213 아니아니 꼰대들이 뚜까맞아야죠! -
21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14:29엄..아주 살짝만.....지금 스레의 사람이 아니라 전 스레에 있었던 이로서 메시지 쓰도록 할게요. 롤백 되었으니까 이전의 스레는 바이바이이긴 한데...그래도 일단 감사인사를 너무 드리고 싶어서...
사실 제가 일상물 되게 좋아하거든요. 학원 일상물이건 평범한 일상물이건..! 아무튼, 그래서..이 스레가 세워지기 전의 스레. 그러니까 롤백 되기 전의 스레에서 시트를 냈었는데 그때 거기서 스레주가 말 없이 사라져버려서...사실..버티긴 했었는데 그냥 말 그대로 그냥 버티고 있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스레주도 그렇고, 이제 그 당시에 저와 있었던 분들도 그렇고, 새롭게 시트를 내 준 분들도 그렇고, 이렇게 모두가 있기에 다시 이 스레가 활기를 되찾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네요. 정말로 감사드려요. 진짜. 이 감사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 지... 음...그냥 꼭 이렇게 감사 인사를 쓰고 싶었어요.
사실 제가 개인 사정 때문에 스레주를 할 수가 없어서..그냥 좀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부레주로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이제 다시..짜라란... 레드 썬.
...무슨 일 있었나요? 여러분?(싱긋) -
21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15:25>>212
헉 멋지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얍얍 잘 지내봅시다~!!!!!예체능이라 수업..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을수도 있어요 ㄷㄷ..
>>213
솔직히 반박 못할 말이기는 하네요...어딜 가든 꼰대는 존재한다... ^p^ -
21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15:52>>217 어.... 아뇨 아무일도 없었어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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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15:56레드- 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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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18:55핫 어으음 아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뇨 별일 없었습니다 ^-^!!!!!
>>216
진짜 하는것없이 그냥 돌아다니는거 보고있을 뿐인데 정신차리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흐으릿
눈이 동글똘망(?)해서 더 귀여운건지도 모르겠어요 ''* -
222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19:41음 그냥 하는 말인데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지금 감기가 안 낫는 바람에 몸이 애매하게 안 좋아서 레스 쓰는 게 늦어지고 있는데(?) 사랑스러운 여러분은 감기로 고생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초기 감기는 약국에 파는 감기약으로 초기에 잡으시고, 수분 부족하지 않게 물 많이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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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20:46이담주도 감기 조심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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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21:39>>221 맞아요 물고기 얼굴 정면에서 보면 짱 신기해요! 저는 열대어들 뽈뽈거리는 거에 집중하다가 갑자기 저 녀석들 중 하나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서... 인생에 회의가 옵니다! (??? 왜 나는 인간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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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22:05아니 사랑스러운 이담주도 감기로 고생하심 안되는데 ㅠ..네넵 감기 조심하도록 할게요..!이담주도 감기 얼른 나으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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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23:07이담주도 감기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따뜻하신 분들 덕분에 흐물흐물 녹아갑니다(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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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23:11...아...글 잘못 읽었다...걸리셨구나...빠..빨리 나을 수 있을 거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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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23:14>>223 고마워요 별하주! ;)
아 그리고 잘 때는 따뜻하게 하고 자는 게 좋아요! 그냥 아무데서나 자면 깼을 때 진짜 춥기 때문에... -
229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23:47>>214 앗...!(동공지진) 굽신굽신 하실 필요 없답니다! 저야말로 굽신굽신 해야하는 걸요...! 더군다나 비란이가 더 어리고 미숙하니까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동료 교사끼리는 기왕이면 부둥이 더 좋으니까요?(윙크)
>>215-216 역시 이담이는 미술파로군요. 멋져요...!(야광봉) 게다가 이상형에 대한 대답도 정말 완벽히 멋지네요.ㅎㅎㅎ 이담이야말로 이렇게 훨씬 더 멋진걸요!
>>217 ...(빙그레) 아니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기쁜 일이 있었을 뿐이니까요.ㅎㅎㅎ
>>218 네네, 꼭 잘 지내봐요! 수업은 괜찮습니다! 비란이도 예체능은 이해하거든요. 다만 최소한의 수업에 대한 예의만 있어준다면 된답니다. 물론 세민이라면 분명히 그래주겠지만요.ㅎㅎㅎ -
230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25:03>>225 >>226 세민주 해진주의 응원에 힘입어 얼른 낫도록 하겠슴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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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25:21>>224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런 애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정면에서 보면 디게 얼빵한 느낌..(흐으릿
아니 인생에 회의가 올 정도인검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근데 가끔 그런생각 들기는 해요 궂이 열대어가 아니더라도 동물 중 하나가 되서 아무생각 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다던가..
>>226
(녹아내린 해진주 얼리기(냉동실에 집어넣는다(? -
232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25:41>>222 저런... 이담주, 몸이 안 좋으시군요...ㅠㅠㅠㅠ(토닥토닥) 사랑스러우신 이담주께서도 감기가 금방 낫길 바랄게요. 레스 번호 222가 이담주께 건강을 되찾아 드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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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26:43>>229 아니 이분도 너무 친절하다에요(벽뿌숨) 노력하겠습니다. 현실감넘치는 해진이 잘부탁드릴게요! 갸아아악!!!!!! 퓨어함에 사라질거같아요!!(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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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28:22>>230 얼른 나으셔야합니다(토닥)
>>231 (냉동실에서 얼려짐(??) -
23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28:26>>229
헉 역시 예체능의 특권이란..!(??)그래도 막 대놓고 엎어져 잔다던가 하지는 않을거예요!얘가 좀 폭력적이고 위험한 선만 안 넘은 양아치같은 느낌이긴 해도 예의까지 밥말아먹지는 않았으니까요!! ㅇ_< -
236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29:41>>230
화이팅!!!!! >:D
>>234
(얼려진 해진주를 꺼낸다(해진주 모양으로 정성껏 조각한다!(인체연성 -
237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31:10>>229 이담이는 평소에는 진짜 실없이 지내다가 가끔 진짜 가아끔 진지한 말을 하기 때문에... 만약 이상형 질문을 다른 때 했더라면 '솜사탕이 잘 어울리는 사람' 정도의 대답이 나왔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수업 태도는... (말잇못
>>231 물고기는 대부분 눈이 사이드에 있으니까요! 그 그냥 인생 살기 힘들 때... 물고기를 보면서 부러워해요...! 다른 동물들도 그렇고요. 나는 왜 새가 아니라서 날지도 못하는가, 같은? ㅋㅋㅋ.ㅋ... -
238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33:10>>232 고마워요 비란주! 콩의 가호를 받아 건강해져야 되겠어요...! (승리의 콩댄스)
>>234 >>236 앗 HP가 회복되는 느낌...! -
23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34:25>>236 아니ㅋㅋㅋㅋㅋㅋㅋ(연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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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35:21음..역시 지금 쉬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쉽군요. 그런고로 지금 제가 여기서 일상을 구하면 손을 들 자 누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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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35:50>>238 네??? 대체 어디가 HP회복 구간인거죠??아아니 물론 회복되면 좋은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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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37:03(관전모드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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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37:06>>233 아닠ㅋㅋㅋㅋㅋㅋ 네...?! 해진주야말로 친절 보스이신걸요...!(덩달아 벽 뿌수기) 저야말로 열정만 넘치는 비란이 잘 부탁 드릴게요!ㅎㅎㅎ ...인데, 어째서 퓨어와 산화가?!(동공대지진) 비란주는 엄청나게 Polluted하니까 산화는 일어나지 않아요! 사라지지 마세요, 해진주...!ㅠㅠㅠㅠ
>>235 ㅋㅋㅋㅋㅋㅋ예체능 아이들은 당연히 이해해줘야죠! 그 정도만 되면 오케이랍니다. 물론 폭력과 위험은 비란이가 엄하게 다루겠지만 선을 넘지 않고 예의가 바르면 비란이도 다정하게 대하니까요.ㅎㅎㅎ 잘하면 간식 서랍에서 간식을 꺼내줄지도...?(???)
>>237 ...그 대답도 멋진데요? 솜사탕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니...! 엄청 귀여운 대답이예요!ㅎㅎㅎ 뭔가 문학적 표현 같아...!(감탄) 그런데 수업 태도는...설마...?(흐릿) -
24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39:27>>243 현실감 넘치는 해진주는 매우매우 상냥한 분에게 칭찬을 받으면 산화해버립니다(파스스) 친절하지 않아요! ;ㅅ; 전혀요! 잘부탁드려요 비란주!!!!(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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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39:41>>238 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
콩의 가호로 이담주께 건강을!
콩의 가호로 이담주께 건강을!
>>240 음...음... 제가 손을 들까, 했지만 혹시 다른 분들께서도 일상을 원하실 수도 있으시니 일단 전 보류해 보겠습니다. :) 아무도 안 계신다면 그 때 손 들게요! -
24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41:22음...음...꼭 돌릴 필요는 없기도 하고..! 그냥 오늘이 안되면 내일 돌릴 수도 있는 거니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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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42:50>>244 앗...! 비란주도 현실감은 넘치지만 도피하는 것 뿐인 걸요...(흐릿) 해진주야말로 매우매우 친절하고 상냥하세요.ㅎㅎㅎ 그러니까 산화하지 말아주세요! 전 매우매우 상냥하신 해진주께 걸맞는 칭찬을 드렸을 뿐인걸요...!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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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43:03헉 조금 일찍이었으면 손 들었겠지만...일상하기에는 나른한 몸상태라 킵하겠습니다 8ㅁ8..!
>>237 >>238
앗 그래서 그렇게 얼빵한..!(납득(?????
그보다 인생 살기 힘들때....라니 가끔 그럴때도 있기는 하죠..음음 엄 그래도 사람으로써 살아가는것에 대한 메리트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토닥토닥(보듬
헉 이담주의 HP가..!(기쁨
>>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후후후후 오늘부터 저는 당신의 창조주입니다.... :D (무엇 -
24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45:11음..음...그럼 결론은 지금은 일상을 돌릴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로군요. 아무리 봐도...? (끄덕) 잡담하죠! 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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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45:43>>246 일단 저는 오늘, 내일밖에 시간이 잘 나지 않을 것 같아서... 꼭 돌려야지, 하고 생각하고는 있거든요.ㅠㅠㅠ 그러니 별하주 마음대로 하셔도 상관 없답니다!
참, 혹시 비란이와 선관 짜고 싶으신 분들도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동아리 고문 선생님도 필요하시다면 나중에라도...?ㅋㅋㅋㅋㅋ -
251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12:46:46공부가 생각보다 늦게 끝났네요 ;ㅅ; 리갱합니다.
노트북을 켜면서 몇 분간 휴식을 취하는동안 첫 이벤트를 머릿속으로 다듬고 있었는데...왠지 여러분에게 인상 깊은 첫 이벤트를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김에 첫 이벤트에 대한 떡밥을 조금 뿌려봅니다. 모두가 알아맞출 수 있는 아나그램이지만요 ;D
C D E I
5월 6일 7시 30분을 기대해주세요! >< -
25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47:21>>243
일단 교사에게는 선 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상대쪽에서 먼저 교사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좀 아니다 싶은 행동을 했다면 시동 걸테지만 저희 어장 선생님들은 다들 착하신분들이니 세민이의 인성에 불이 켜질일은 없는 것임다! :D 왠만하면 선생님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려고 해요!랄까 헐 간식 +-+!!!!!
세민:아니 왜 오너가 그래~?(어이 X -
25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47:56>>250 오늘, 내일... 주말 이외에는 시간이 없다는 건가요..?!(동공지진) 비란주...상당히 바쁘게 지내시는건가요?! 그리고..어..별하가 많이 무심해서 죄송합니다. 뭔가, 선관 짜기 너무 힘들 것 같은 느낌이에요..(주륵)
>>251 어서 오세요! 스레주!! 공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은 첫 이벤트...이건 우리에게 하는 선전포고다! 그런데 CDEI요..? DIEC? (흐릿) -
254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49:04다... 다이스...?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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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49:05보자마자 헉 하고 느낌이 왔습니다 그 아까전에 제가 대차게 깠던 그분이죠 저거...?굴러라 ㄷ.... ^-^.....
아무튼 캡틴 어서와요!!!!공부 렬루 수고하셨어요!(안마 -
25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49:18>>247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해진주는 벽을 한번 더 부수도록 하겠습니다(벽뿌숨) 매우매우 상냥하신 비란주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 감사해요 잘부탁드려요!
>>248 아니... 창조주..창조주!!? 나는 사람입니다!(대체)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XD 나중에 꼭꼭 돌릴겁니다! -
25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50:47굴려라 ㄷ.... (흐릿) 스레주 수고많으셨습니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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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50:56아무튼 일상을 돌린다고 한다면 저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비란주!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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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12:52:42다들 안녕하세요 :)
네 맞답니다! =)(씨익) 신뢰와 배신의 다이스, 첫 이벤트에 당당하게 등판하십니다. 다갓의 선택에 따라, 어쩌면 첫 이벤트 때에 고구마를 먹는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3(나쁨) -
26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53:54>>256
아직도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자..이 짤을 보시죠...짤에 빠져드는 순간...더 이상 '사람'임이 아니라 저의 완벽한 '창조물'이라는 현실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우후훗....(???????(해진주:세민주 뭐하세요;;;; -
26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54:36신뢰와 배신의 다이스... 스레주ㅋㅋㅋㅋㅋㅋㅋ신나보이시는거에요!!!! 므믐 좋습니다'~'기대할게요!
아아 맞다 선관은 적당히 짜보려합니다!! 일상은 무리지만요! -
262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54:39>>241 토닥토닥을 받으면 건강해지는 타입의 인간... 이 바로 접니다! (ㅋㅋㅋㅋ
>>243 이담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요! 음음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후다닥
콩콩! 콩콩!
>>248 그래서 힘들 때는 열대어 나름의 고충을 생각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지만... 세민주 말대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도 많으니까요! 헤헿. 사람이든 물고기든 건강이 최고!! -
26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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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55:51>>260 세민주 뭐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쓰러짐)
>>262 핫!! 그럼 조금 더 토닥토닥을 해서!!!!(토닥토닥) -
26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55:58>>251 레주 어서 오세요! 공부 정말로 수고하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첫 이벤트... 참가하고 싶은데 거의 끝날 때쯤 올 수 있을 것 같아서...ㅠㅠㅠㅜㅠ(아쉬움)
>>252 앗,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거랍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비란이도 정말로 싫어하는 행동이거든요. 그렇다면 정의롭고 멋진 세민이와도 친하게 잘 지낼 수 있겠네요.ㅎㅎㅎ 착한 학생에게는 원하는 간식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해준답니다!
비란 : Good Girl~ 자아, 골라보렴?(서랍 열기)(젤리, 초콜릿, 에너지바, 사탕 등등 보여주기)
>>253 음음...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 토요일 밖에 없지만 말이예요. 그냥... 아침부터 밤까지 일이 생겼거든요.ㅋㅋㅋㅋ 그리고 별하주께서 사과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꼭 선관이 없어도 천천히 친해지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무심한 것이 별하의 매력이잖아요?ㅎㅎㅎ -
26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55:59다이스로 고구마를 먹인다고요...? 대체 무엇을 꾸미는 것이죠?! 스레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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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56:05선관을 얌전하게 짜볼까 해요 :3 (feat.과거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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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58:08다들 선관 짜는 분위기인건가요? 음..별하는 아마 선관 짜는 것이 너무 제약될 것 같아서... 다른 학년과의 선관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구.. 같은 동아리가 아니면 같은 학년이라고 그다지 흥미를 안 가질테고...
......별하야..니가 문제야..! 니가...!
>>265 ...무려 주말도 아니었어....(동공지진) 히..힘내세요..비란주..! -
269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2:58:38>>259 그 고구마 제가 먹겠습니다! (???
그리고 레주 오늘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264 헉 질뚜업뜸! 저도 해진주를 토닥토닥해야겠어요!! (토닥토닥토닥토닥) -
27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59:31아무래도 좋은 사실 하나 더. 별하에겐 형이 하나 있답니다. 형이 나올지 안 나올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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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00:12선관을 짤 분위기군요! 찔러볼까(포크쥠)
>>268 아니 별하는 무심한게 매력아니였나요!!! -
272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00:32음음 캐입하기 편하게 이미지 구체화를 좀 해볼까요
본격 수업시간에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프-리한 녀석 (그림 그리다 누가 주워가도 모를듯,,,) -
273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1:00:42후후후 그래요. 이런 반응들을 기대했어요!(대체)(나쁨) 자세한 건 5월 6일 때 보시기 바랍니다! >.0
>>265 아닛...슬픈 일이군요 비란주 ;ㅁ; 그 다음 이벤트 때에는 꼭 참가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랄게요! -
27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01:10>>269 (토닥받음) 아니!! 어서 감기가 나으라는 말입니다!!(무한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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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01:15>>270 앗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별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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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01:22>>256 앗, 그러면 칭찬에 익숙해지시도록 앞으로 더더욱 많이 해드려야겠네요.ㅎㅎㅎ 그치만 벽을 뿌수는 건 해진주의 손이 아프니까 금물이예요! 저야말로 감사하고 잘 부탁드립니다, 해진주! :D
>>258 별하주께서 괜찮다고 하신다면 전 상관 없답니다. 그럼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259 다이스... 고구마라니...첫 이벤트부터...(흐릿)
>>262 ...(동공지진) 어어... 그, 그치만 비란이는 공부보다는 솔직히 인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괜찮을 거랍니다! 그나저나 콩콩...ㅋㅋㅋㅋ 귀여워요! -
277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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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01:38너무 무심해서 여러분들과 선관도 못 짜잖아요..! 흑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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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02:57>>275 음. 모릅니다.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고...일단 설정은 형이 하나 있어요.
>>276 저야 구하는 입장이었는걸요. 단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비란주가 괜찮을지가 걱정 아닌 걱정일 뿐이에요. 선레는 다이스로 가는 것이 좋겠죠.
.dice 1 2. = 2
1.별하주
2.비란주
>>2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04:11사실 저는 선생님들이 선관 짜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은 좋건 싫건 계속 볼 수밖에 없으니까 선관이 생길수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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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04:14프..프링글스 교장선생님!!!!!!(동공지진)다녀오세요!!스레주!(해진:(웃지말자웃지말자))
>>278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일상이 있어요....(손꼬옥)(만만치않은 무심한 해진)
>>276 잘부탁드려요(파닥) -
282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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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04:57선관 타이밍인가요...?ㄷㄷㄷㄷㄷㄷㄷ 하 가능하다면 전부 찔러보고싶네요 ^-^!!!!모두와의 선관을 원합니다 우후훟...(음ㅡ흉
>>262
열대어 나름의 고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음 넓은곳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좁은곳에 갇힌 고충인거신가아..맞슴다 뭐든지 건강이 최우선이에요!!ㄷㄷ
>>264
나름 분위기까지 잡아가면서 썼는데 짤이 안 올라갔어요 8ㅁ8..(울먹울먹
>>265
헉 그렇다면야 마찰 없이 완전 잘지내는 구도를 볼수 있습니다 ^-^!!!!!!헐 비란쌤 착해요..!
세민:으음~하나만 고르라는 말씀은 안 하셨죠~?(한웅큼 쥐어간다(냅다 도주(???? -
28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05:29네...? 선생님들 선관이요? 힉;;;;안되요 비란쌤이 물들어요!!(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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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06:16>>268 ㅋㅋㅋㅋㅋ응원 감사합니다, 별하주! :)
별하의 형... 언젠가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궁금해라...! 별하처럼 멋질 거라는 건 확신하지만요.ㅎㅎㅎ
>>273 감사합니다, 레주...ㅠㅠㅠ 그래도 최대한 일찍 와볼게요! 그래도 첫 이벤트인데... 참여하고 싶은데...ㅠㅠㅠ
>>277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프링글스인데 왜 이렇게 귀엽죸ㅋㅋㅋㅋㅋㅋ 콧수염 만져보고 싶어요...!(???)
아, 그리고 선관은 일단 다 찔러보겠습니다. 그러니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
28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06:42>>282 세상엨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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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06:46아니 위화감이 전혀 일을 하지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ㅁ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다녀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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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07:38>>276 괜찮을 거예요, 인성은 좋으니까요...! (진짜?) ㅋㅋㅋㅋㅋ 콩드립을 칠 수 있었던 건 비란주가 레스 번호를 발견해준 덕분이에요!
>>277 레주 화이팅이에요! 교장쌤 진짜 프링글스였엌ㅋㅋㅋㅋㅋㅋ
>>278 스레 내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별하주 울지마요...! -
28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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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09:28>>278
헉 그 머지 선관이 필수는 아니니까요..!일상 돌리면서 조금씩 만들어가는 관계도 상당히 메리트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
29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10:10이담이가 국어에 관심있다고 하니...세민주가 비란주를 찌르셨으니 저는 대책없이 이담주를 찔러보죠(쿡쿡) 저도 전원 선관 좋으다에요:)
-
29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0:23>>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의외로 못난이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끄덕)
>>288 흑흑....그렇겠죠...만날 수 있으니 되는 거예요..!
그리고 비란주...지금 선관을 모두와 다 함께 짜신다면 일상을 미루고 선관에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선관이 아무래도 핑퐁이니까 일상과 겸하려면 되게 힘드실 것 같은데.. -
293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11:40>>279 전 괜찮습니다! 오늘을 불태우지 않으면 정말로 저는...ㅋㅋㅋㅋ 음음, 아무튼 선레는 저로군요. 별하주께서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282 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쓰담쓰담)(???)
>>283 완전 좋은 구도예요! 한 웅큼 쥐고 도망가는 세민이 왜 이렇게 귀엽죸ㅋㅋㅋㅋㅋ
비란 : Oh, Good girl은 더 많이 가져가도 되니까 복도에서 뛰지 말렴! 넘어지면 크게 다친단다!(걱정)(외침)
>>284 아닠ㅋㅋㅋㅋㅋㄱ 비란이도 이미 물들만큼 물들어 있으니까 괜찮답니다! 편하게 생각해주세요!ㅎㅎㅎ -
294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12:17>>282 너무나 프링글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요진짴ㅋㅋ
>>283 졸려서 말이 헛나오는데 신기하게 말이 되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바다에 살아야 하는데... 넓디넓은 태평양에... (??) 먹이도 사료밖에 못먹고,,!! ㅋㅋㅋㅋㅋ 전 너무 병균한테 잘 뜯겨서 걱정이에요 ㅋㅋㅋ
아무래도 진짜 졸린 것 같으니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매화고의 모두들 사랑합니다... ♡ -
29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2:32>>293 어...일단 >>292의 제 답을 살짝 찍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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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2:56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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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15:04앗 새로고침하니까 해진주께서 선관신청을...!
>>291 이담이가 국어에 관심... 헉ㄱ 제가 언제 그런 말을...? (기억 흐릿) -
29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15:17이담주 잘자요!
선관을 짜고싶다!!긴한데 지금 머리 속이 싱크빅하지못해요...;ㅅ; 일어나서 말짱한 정신으로 선관짜야할거같아요..흑흨..더놀고싶다... -
29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16:29>>297 어어어.. 졸린가봐요(같이 기억흐릿) 저희...일어나서 할까요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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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16:37>>296 >>298 고마워요! 저도 그냥 다음날 머리 비우고 일어나서 선관 짤까 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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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16:37>>288 ㅋㅋㅋㅋㅋ그럼 괜찮답니다! 전 이담이를 믿으니까요. 그리고 그건 그냥 이담주의 레스 번호가 너무 예뻐서 그만...ㅋㅋㅋㅋㅋㅋ
>>289 으악...!!(미사일사)(깨꼬닥)(???) 음음, 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과 내일이 아니면 조금 힘들 것 같아서...물론 타자는 더 빠르게 쳐야하겠지만 말이예요.ㅋㅋㅋㅋㅋㅋ
>>292 음음...전 괜찮습니다! 다만 레스를 쓰는 속도가 조금 느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ㅠㅜㅠ 물론 최대한 빠르게 쓰겠지만...그래도 혹시 레스 텀이 느려지는 게 조금 걸리신다면 일상을 미루셔도 괜찮답니다! 별하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 -
30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7:48헉 저도 그 부분이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 ㅠㅠ 시간도 많이 늦었기도 하구..일상 하면서 하시려면 이래저래 힘드실텐데..
>>2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온한 생활만큼 좋은 구도는 더 없죠!헐 귀엽.....다니 세민이가요....? //~//(적응못함(꺄아
세민:(걱정을 듣고 가다보니 죄책감이 든다(나는 이래도 되는건가(흐으릿
결국 막대사탕 몇개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시 돌려놓았다는 후문이... ^-^ -
303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18:46>>294 이담주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295 으윽...죄송합니다... 제가 타자 속도가 엄청 느려서...곰손이라...ㅠㅜㅠㅜㅠ -
30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0:47음...레스 텀이 느려지는 것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비란주가 많이 힘들 것 같아서..그게 걱정인지라.... ;ㅁ; 음...그러면 일상은 잠시 미룰게요! 지금 이렇게 사람이 많을 때 선관을 짜는 것이 비란주도 편하실테니까요! 고로 양보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양보 안할 겁니다!(뭐래)
....라고 쓰긴 했는데 뭔가 선관을 내일 짜자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 음..그럼 세민주와 비란주가 선관을 짜는 것으로 하죠. 사실 저도 2~3시 사이엔 자러 가기에 시간이 애매한 것도 조금 있긴 하니까요. -
30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1:53>>302 전 괜찮답니다! 걱정해주시는 세민주와 별하주 덕분에 오히려 힘이 샘솟아요.ㅎㅎㅎ 다만...저는 오히려 두 분이 걱정이라...이미 늦은 시간인데 제가 더 느리게 답할까봐...ㅠㅜㅠ
세민이 완전 귀여운 걸요? 한 웅큼은 생각도 못 했거든요.ㅋㅋㅋㅋㅋ 똑똑해요! 게다가 착하기까짘ㅋㅋㅋㅋ 하지만 비란이는 착하다고 칭찬해주면서 결국 그 간식들을 다 상이자 선물로 세민이에게 선물해주었다는 후후문이...(???) -
30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2:41비란주가 시간이 없으시다니... 일단... 저도 비란주랑 짜고 기절하겠습니다(의지
선생님 선관......(기어옴) -
307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23:11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담주 존밤존꿈되세요~~~~~저두 사랑함다~~♡
>>301
헉 비란주 죽으심 안되요 8ㅁ8!!!!(오열
힘들면 선관을 그냥 내일로 미루는 방법도 있어요..!일단 일상 이야기가 먼저 나왔으니만큼 우선권은 일상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30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4:45음...그렇긴 한데 지금 비란주와 선관 짜고 싶어하는 분 많은 것 같으시고... 해진주도 저렇게 얘기하시니까 여기서는 제가 물러가겠습니다. ....부캡틴이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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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4:56>>304 음음...저는 정말로 괜찮답니다! 저는 오히려 별하주께 죄송해서 걱정이거든요...ㅠㅜㅠㅠ 그래도 별하주께서 일상을 미루는 걸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해요. :) ㅋㅋㅋㅋㅋ그래요, 그럼 저도 다음에는 양보 안 받을 겁니다!(???)
선관... 별하와도 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상으로 천천히 친해지는 것도 좋겠지요.ㅎㅎㅎ -
31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5:07커피타고 올게요 :) 비란주 무리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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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6:20큭...!! 다들 각오하라고..! 난 여기 사람들과 다 돌려서 별하의 무심함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니까..!!(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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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27:07제가 지금 아무말 대잔치할까봐 반응이 좀 느려도 이해해주시고... 비란주 인기많으시구..별하주.... 8ㅁ8..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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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28:02그리고 별하가...음... 선생님 캐릭터들과 어떻게든 짜려고 한다면 짤 수도 있긴 하겠지만...사실 짜나 마나 그런 느낌일 거예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같은 반 2학년 학생...........없군요. 덴장. 구경해야지.
아... 혹시 연극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별하를 알고 있다는 설정은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에이스입니다! -
314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29:50>>306 앗...! 저, 저 그래도 내일, 이 아니라 토요일은 그래도 시간 있으니까 일단 푹 주무시고 내일 짜셔도 된답니다, 해진주...! 무리하시지 마세요...!ㅠㅠㅠㅠ 시간도 늦었으니 일찍 주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피곤해 보이시는데...(걱정)
>>307 세민주께서 오열하시게 만들 순 없으니까 부활...!(벌떡)
>>307-308 음...음... 뭔가 제가 다 죄송하네요. 괜히 두 개 다 찔러서 일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욕심이 과했나봐요... 별하주와 세민주, 두 분께 정말로 죄송합니다...ㅠㅠㅠ 제가 어리석었어요... -
31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30:57몬스터드링크 마시고 귀환했슴다!!!음음 그 제가 끼어든것같아서 죄책감이 드네요 ㅠㅡㅠ....
별하주 뜻이 그러시다면야...선관모드로 전환하겠습니다..!비란주 괜찮으시다면 선관 ㄱㄱㅆ하도록 하죠!음음 일단 시트부터 읽고 오는편이 나으려나요..! -
31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31:22별하랑 짜고싶은데 별하랑 해진이의 무심함은 농도가 좀 다른 무심함이라서 ....^p^ 아무튼 얼마든지 일상 들이대셔라!!!(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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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33:07>>314 커피 좀 마시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천천히 짜도록해요. 일단 세민주랑 먼저 짜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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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33:25>>314 >>315 넷? 아니에요! 전 처음부터 킵을 예상하고 일상 구한 거였거든요. 2시에서 3시 사이에는 보통 자러 가기에..아무리 늦어도 3시에는..그래서 그냥 중간에 킵해야지..하고 있었던 건지라.. 오히려 이럴 때 선관을 짜는 거라구요! 저기에 비란주와 선관 짜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니까 세민주도, 비란주도 미안해하기 없기..! 다음에 비란이 찾아가서 막막 귀찮게 할 거니까 괜찮습니다...!!
>>316 들이댈겁니다. 별하는 무심해도 전 무심하지 않으니까요 -
319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33:46>>310 그치만 전 해진주가 더 걱정 되는 걸요...! 커피라니...해진주야말로 정말로 무리하지 말아주세요...어떡해...ㅠㅠㅠ
>>312 저야말로 반응도 느리고 아무 말 대잔치니까 괜찮답니다. :) 해진주께서도 인기 많으신 걸요!ㅋㅋㅋㅋㅋ
>>313 음...음... 그렇군요. 그래도 언젠간 같은 반 2학년 학생이 꼭 들어올 거예요! 연극이라. 일단 비란이는 아름다운 예술 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연극도 좋아한답니다! 에이스라니 어쩌면 별하를 알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ㅎㅎㅎ -
32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35:25>>319 오오..그러하군요..! 연극도 좋아하다니...! 그렇다면 다음에 일상 돌릴 때 그것을 소재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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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35:26>>318 늦었지만 별하주 일상하시려는거 정지되게 한거같아서 죄송해요! 네넵! 긴장하고 있겠습니다!!! 왠지 둘이 음료수 마시면서 침묵하고있을거같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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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36:22아..아뇨...저 위에도 계속 이야기했지만 일단 2~3시 사이, 그리고 아무리 늦어도 3시에는 자러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킵을 예정하고 구했던 건지라...다음에 돌려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여기서는 부레주인만큼 저의 욕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볼텐데 얼마든지 돌릴 수 있으니 말이에요! -
32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37:51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가 무심하게 굴어도 막막 괸심 가지고 그럴겁니다!!후배는 사랑으로 아껴줘야 하니까요 ^-^!!
>>314
앗 저는 괜찮아요..!너무 죄송해하실거 없는거예요 8ㅁ8
>>318
흑 별하주 렬루 착하신분 8ㅁ8...! -
324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37:54>>315 아니요, 아니요! 따지자면 제 잘못인 걸요. .. 그러니까 세민주께서는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답니다! :) 그럼 시트부터 볼까요?
>>317 ㅠㅠㅜㅠ 해진주 천사 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래도 혹시 피곤하시다면 얼마든지 먼저 주무세요. 아셨죠? 그런다면 선관은 제가 내일 먼저 찌를테니까요! :)
>>318 ㅠㅜㅠㅠ 별하주께서도 천사 님이세요...정말로 감사합니다. 얼마든지 비란이를 귀찮게 하셔도 좋습니다! 환영이예요!ㅎㅎㅎ -
32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38:53>>319 괜찮아요.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XD 정말 너무 아무말대잔치할까봐 조용히 커피마시면서 정신깨고있습니다!!(방방)
별하주 천사셔... 천사신가.....;ㅅ; -
32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39:06>>323 별하:....(뭐지? 이 선배는?(내가 뭐 잘못했나?(일단 사과할까(갸웃)
덧붙여서 저는 천사가 아니라 걍....음...음..음...그냥 모두가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부레주일 뿐이라니다! -
32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41:03오...이런ㅋㅋㅋㅋㅋㅋ띄어쓰기가 실종됐는데 이건 핸드폰 자판의 문제인가보군요..(흐릿) 네네. 비란주가 말씀하신거 명심할게요 :) 걱정 감사합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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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42:09>>326 별하주 천사님.... ;ㅅ; 친절하시고 다정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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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44:12
그런고로 막 찾은 별하의 테마곡을 올려봅니다..! 만약 별하가 비주얼 노벨 게임류에 나왔다고 한다면 별하가 등장할 때의 테마곡은 아마도 이런 느낌..! -
33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44:25전 천사가 아닙니다..! 그냥 부레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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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46:44>>329-330 오오오!! 비주얼 노벨 게임류라!! (신기함) 굉장히 독특한 테마곡이군요. 차분하고..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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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47:30>>320 네! 어쩌면 그 관련으로 대화를 나눠볼 수도 있겠구요.ㅎㅎㅎ
>>323 세민이 시트를 읽고 왔습니다! 불의를 참지 못 하는, 정의로운 멋진 세민이는 비란이가 정말로 예뻐할 것 같은 아이네요.ㅎㅎㅎㅎ 세민이는 역시 사격이 제일 큰 특징인 것 같은데, 비란이는 사격은 잘 모르는 지라...(흐릿) 그래도 자격증 취득이나 외모를 신경 쓴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은데, 세민이와 비란이가 서로 그 관련으로 정보를 종종 나누고는 했다는 건 어떠신가요? :)
>>325 흑흑... 해진주께서도 정말로 천사세요...ㅠㅜㅠ 그래도 억지로 잠을 깨는 건 그리 좋지 않으니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아셨죠?
>>326 그것이 바로 천사이신걸요! 천사 부레주! -
33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48:01사실 이런 일상 학원물이야말로 대체로 비주얼노벨 게임화되기 참 편하지 않습니까. 주인공을 움직여서 막막 맵에 있는 이들과 말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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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49:12>>329 오오...! 뭔가 딱 별하 느낌이예요! 조용하고 차분한 눈의 느낌...!(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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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50:10>>324
빠르게 시트를 확인했습니다~!!!그 이제 막 부임한 초임 교사라면 매화고에는 올해 처음으로 들어오게 된 건가요..? :0
>>326
일단 사과할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민이 안 위험해요 해치지 않아..!(세민:(관심관심(호기심 가득(?
헉 그렇군요 저희 어장 부레주의 정체는 천사였어..!(? -
33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50:15>>332 네네 그럴게요 :)
>>333 학생분들이 움직여주셨으면 좋겠어요. 해진이는...그냥 목소리만 나와도 만족입니다 :) -
337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52:14>>333 음...음... 그렇군요! 사실 저는 비주얼노벨이나 게임 같은 걸 잘 모르는지라...ㅋㅋㅋㅋ 그래도 되게 재밌어보여요! 와아!
>>335 네! 올해 처음으로 매화고에 왔답니다. 그래도 나름 젊은 나이에 빠르게 임용에 패스해서 아직 미숙하지만 열정은 가득해요! :) -
33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53:21그렇다면 비주얼 노벨 게임 매화고의 주인공은 대체 누구일까요?!
.dice 1 12. = 11
1.운동오
2.류서빈
3.성운
4.한별아
5.방초윤
6.천해진
7.홍비란
8.안이담
10.이세민
11.오리지날 주인공 남
12.오리지날 주인공 여 -
33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53:51그렇습니다. 주인공은 오리지날 남자 캐릭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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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54:29아니 오리캐 남학생!!!!!!!(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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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55:49여담이지만 오타로군요. 윤동오인데... ....사실 프랭클린으로 적으려다가 말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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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56:33이 와중에 스레주...지금 위키에 혼자서 캐릭터 정보 다 실고 있는데...(동공지진) 스레주...!! 힘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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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56:49프랭클린ㅋㅋㅋㄱㅋㅋㅋ아니 별하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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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1:57:36헉....스레주....8ㅁ8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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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57:40>>338 오오...! 오리지널 남자 주인공이군요! 비주얼 노벨 게임 매화고, 재밌을 것 같아요!
>>341 아닠ㅋㅋㅋㅋㅋ 프랭클린 뭐죠...?! 그리고 별하도 오타가 났...(속닥속닥) -
346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1:58:32헉...?! 레주?!(동공지진) 레주, 화이팅이예요...! 무리하지 마세요...!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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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58:59........(사르륵(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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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59:07>>329
헉 테마곡 완전 잔잔하고 차분한 느낌이에요..!선관 짜고서 한번 세민이도 찾아봐야겠슴다 ㄷㄷ..
>>332 >>337
헐 외모 신경쓰는거 관련으로 이야기 나누는건 저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ㄷㄷㄷㄷㄷㄷㄷ 막 비란쌤도 외모에 신경쓰시는 타입이니까 서로서로 메이크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거 디게 괜찮은거같아요!비란쌤이랑 세민이랑 서로 성격도 잘 맞으니까 예의를 지켜가면서도 친근하게 대할거같슴다!일단 처음이 아니라면 세민이가 1학년때나 2학년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하는 쪽으로 생각했었슴다!올해 처음인 열정 가득한 쌤이었군요 세상..
잠깐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새기는 했지만 암튼 저는 그런쪽 관련으로 정보 공유하는 사이 좋아요!덤으로 친근한 사이라는 것까지 추가된다면 정말정말 좋을듯! ^-^* -
34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00:57>>347 어디가세요 별하주 (붙잡아 끌어냄)
선관짜시는 틈에 해진이 테마를 찾아볼까 했는데.....(흐릿) -
35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01:08프랭클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머냐 프링글스 말씀하시고 싶으셨던거죠..? :0
헉 세상 전혀 의외의 인물이 주인공이 되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ㄸ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캡틴 진짜 렬루 화이팅이에요 ㅠㅡㅠ!!!!!!!!!! -
351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04:44>>347 (쥐구멍 앞에 치즈 놓기)(???)
>>348 헉...! 통했군요, 세민주! 와아!ㅎㅎㅎㅎ 맞아요, 맞아요! 둘 다 외모에 신경쓰니까 같이 메이크업 관련해서도 얘기 나누고, 서로 막막 정보도 알려주고 추천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샘플이 있으면 은근히 챙겨주고?ㅋㅋㅋㅋㅋ 성격도 잘 맞으니까 너무 좋네요!ㅎㅎㅎ 아아...올해 첫 부임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걸...ㅠㅠㅜ
그래도 친근한 사이가 되는 데에는 문제 없겠죠!ㅎㅎㅎ 막막 장난 같은 거 친다면 비란이는 얼마든지 똑같이 장난스럽게 받아줄 거랍니다. 아까 전의 그 간식 대전(???)도 그렇구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친근한 사이 정말 좋아요! XD -
35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05:41>>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 곡을 보고 딱 맞다! 이거다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349 으아아아아!!(끌려나옴)
>>350 우리는 이것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링글스와 프랭클린을 구분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35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07:25>>351 ....(치즈 덥썩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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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07:31>>352 어 그러고보니 프링글스였........(별하주가 나온 쥐구멍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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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08:51>>354 거기 제가 세놓은 곳이에요!! 왜 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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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2:09:21위키 수정 완료. 하하하하하하 보았느냐! 인간이 승리했다!! >:D
캐릭터 위키에 다 기재해놓고 뒤늦게 관계란을 잊었다는 걸 깨닫고 서둘러 모두 추가했다는 건 안 비밀이랍니다...:3c(쥬금)
관계란에는 캐릭터들간 짜는 선관이나, 앞으로 일상 등으로 이루어지는 관계, 그 캐릭터에 대한 생각 등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연/우/원플은 관계 항목에 넣어주시고요. 이제부터 여러분 캐릭터 위키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자유롭게 꾸미세요 ;) -
35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10:36
쨘쨘! 나름 제 머리속의 해진이 테마곡입니다 :) -
358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11:25
>>353 ...낚았다!!(끌어당기기)(알고 보니 낚싯대)(???)
>>354 아니...?! 해진주?!(동공지진)(다시 치즈 놓기)(???)
음...음... 여담이지만, 대외적인 비란이의 테마곡은 일단 이거랍니다! -
35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11:46>>356 스레주 수고하셨습니다!!!!!!(안마꾹꾹)
>>355 같이 써요!!!!(기어들어감) -
360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12:23
엥...?! 잘못 올렸다?!(동공대지진) -
36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12:48>>356 으아아아아! 스레주!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어깨 안마 시작)
>>357 ...해진이 테마곡....왜 이리 어두워요...?!(동공지진) 뭔가...되게 어둑어둑해서 조금 놀랐어요...
>>358 으아아아아아...!(대롱대롱) 그리고...비란이의 테마곡은 이거군요...! 귀여운 느낌이네요..! -
36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13:05별하와 비란이 둘다 언텔 OST네요?(지긋)
>>358 (흘끔)(주저)(숨음) -
363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2:13:37...는 깨닫고 보니 스레목록 항목과 스토리 항목을 추가하지 않아서 얼른 해놓고 왔습니다. 스레주가 갈려서 스레주스가 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군요.(??) 역시 초반이라서 더욱 그런가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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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14:36>>362 음. 그러하군요. 지긋이 보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363 으아아아!! 힘내세요..! 스레주...!! ;ㅁ; -
36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15:05>>361 제 대뇌의 해진이는 낮보다는 밤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교사라서... 현대인의 눅눅한 어두움을....(틀림)
비란이 테마곡도 귀여워요!!! 통통통 튀는 음색이 비란이랑 어울리네요! -
366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15:41>>351
예이예에에 위아더월드으으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번에 저쪽 화장품 가게에서 새로 나온 신상이라면서 샘플 나눠주던데,직접 써봤더니 나쁘지 않더라구요~한다던가 어디껀 별로고 여기보단 저쪽이 훨씬 좋은것 같다면서 피드백도 해주고 그럴거같애요@@@@@@@@@@@@@@막 기간 한정 비슷하게 파는데 값이 좀 괜찮다~싶으면 두개 사뒀다가 비란쌤한테 바쁘신 쌤 대신 미리 찜해뒀어요 하면서 나눠주기도 하구..그러게요 성격이 하드캐리 제대로 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 그래도 비란주 말씀대로 친해지는데 무리 없으니까요!시간따위 친밀함을 막을수 없따..!헉 간식대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재밌을거같아요~!!이런 선관 완전 Vㅔ리 환영인거심다 ^-^!!!!
간단하게 정리한다면 서로 자격증 취득이랑 외모 관리하는쪽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피드백도 해주면서 좋은건 챙겨주는,서로 장난도 어느정도 받아주는 친근한 사제관계 정도가 되겠네요!!혹시 더 추가할거 있으신가요! -
36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15:55아니어니 레주 스레주스가 되면 안되는거에요(안마의자가 되어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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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16:44으윽...뭔가 핸드폰이 지금 이상한가봐요...계속 다른 곡이 올려지네...(흐릿) 일단 곡명은 언더테일의 'Dating start!'란 곡이랍니다!
>>356 헉...! 레주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ㅜㅠ 정말 감사합니다! :)
>>357 해진이 테마곡 왠지 조금 슬프면서도 잔잔하네요. 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슬퍼요...ㅠㅠㅠ -
36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17:45아무래도 좋은 사실 하나. 별하는 순 우리말 이름으로서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 라는 의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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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18:31>>368 아뇨아뇨 슬프지는 않아요!!!!(동공지진)
그리고 비란이 테마곡 찾아보겠습니다!!!! -
371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전 2:19:19좋아, 사이트 주소까지 추가하고...정말로 끝!
다들 말씀과 안마 정말로 고마워요 :D 덕분에 힘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저는 이제 슬슬 자러 들어갈게요. 좋은 밤 되세요 다들 :3 -
37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20:37>>369 앗 너무 잘어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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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21:09스레주 수고많으셨구 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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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21:21
이 곡을 말하는거군요. 으음...시트에서 본 비란이와 이미지가 잘 맞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레주는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37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21:31
Dating start라면 이건가요 :D!!!!
헉 캡 진짜 완전 무지막지 수고하셨구 푹 쉬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밤 되셔라..!
테마곡도 다 들어봤는데 어쩜 이리 잘 어울리나요 ㅠㅠ...해진 테마곡 분위기있구.. ;-; -
37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25:23오.. 별하주랑 세민주가 찾아오셨어...! 감사히 잘듣겠습니답 0ㅁ0(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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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26:31>>361 자, 별하주를 낚았으니 오늘은 월척이로군요! 매운탕을 해 먹어야겠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니요, 잘못 올린 거랍니다... 저 곡이 아니라 'Dating start!'란 곡인데 지금 계속 다른 곡이 올려져서...(흐릿)
>>362 ㅋㅋㅋㅋㅋㅋ사실 비란이 테마곡은 전부터 생각해놓았던 것이라...(시선회피)
그나저나 입질이 없어...?!(초콜릿으로 바꾸기)(???)
>>363 아니...?!(동공대지진) 스레주스가 되면 안돼요, 레주...!ㅠㅠㅠㅠ(토닥토닥)
>>365 ㅋㅋㅋㅋㅋ잘못 올린 건데 어쩐지 반응이 좋아 복잡미묘한 심정이 드네요...(???)
>>366 ㅋㅋㅋㅋㅋㅋㅋㅋ위 아 더 월드!! 헉, 제가 생각해보던 장면이랑 완전 똑같아요! 막막 서로 샘플도 나눠주고, 피드백도 해주고, 뭔가 리뷰도 서로 공유하는 느낌으로? 역시 세민이는 센스쟁이네요! 세민이 최고...!(감동) 그러면 비란이도 똑같이 괜찮은데 값이 좀 있는 제품이래도 일부러 세민이 것도 같이 사서 가끔 선물로 주고 그럴 것 같네요! 일단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ㅋㅋㅋㅋㅋ 막막 세민이 피부 타입도 알고 있다든지 해서요. 네네! 시간 따위, 성격과 친밀함으로 이겨버리는 거예요!ㅎㅎㅎ 그리고 간식대전,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간식 장전을 해놓고 있어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
네네! 저도 그 정도 선관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요.ㅎㅎㅎㅎ -
37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27:02그리고 저는.....시트 잠깐 읽어보다가 미처 못 고친 부분이 조금조금씩 있길래 위키에서 좀 고쳐야겠어요 ^p^;;;;;;어떻게 시트 고치면서 사소한 부분은 그대로 놔둔거시냐 과거의 나...(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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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28:30아아 그리고 해진이 테마곡이 어둑어둑하고 슬프고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건 말했다시피 밤이 더 알맞는 쌤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합니다!!!!(당당)
해진:그 뒤에 치려던게 차분하면서...
해진주:미안!!!!!합니다!!!! -
38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30:07>>377 아니 입질ㅋㅋㅋ이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는 뽀또를 놓으시면 입질이 있습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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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31:04아...맞아..! 이건 있어요! 뭔가 액션적인 동작을 잘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별하가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흥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선관 관련으로 어떻게든 끼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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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31:26>>369 별하가 순 우리말이었군요...! 뜻 너무 예뻐요! 연극부인 별하와 뭔가 잘 어울리는 이름이네요.ㅎㅎㅎ
>>370 앗... 그런가요? 뭔가 제가 듣기에는 저 곡이 조금 슬프게 느껴져서...ㅠㅠㅜㅠ
>>371 레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374-375 앗...! 저 대신 찾아서 올려주신 여러분들 전부 다 천사님...!(감동) 네, 저 곡 맞아요! 정말로 감사합니다!ㅎㅎㅎ 일단 현재 비란이의 테마곡은 저것이랍니다. 차후 비설이 풀림에 따라 조금 바뀔 수도 있겠지만요. -
38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31:32>>377
세상에 저희 너무 잘 통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센스는 비란쌤쪽이 한수 위인거같아요~~~~~~~~~~흑 역시 돈을 벌고 못벌고의 차이는 엄청났습니다 값나가는 제품을 선물로 드리지 못한다니 ㅇ>-< (널부렁) 피부 타입까지 알고있을정도면 어지간히 친한 사이가 아닌데요 이겈ㅋ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시간의 장벽을 코웃음치며 무너트린 기분이 듭니다 진짜 이런거 짱좋아요!!후후후후후후 간식 가득가득 준비해두셔라 ㅇ_<!!
예압 그렇다면 지금 짠 관계대로 가는걸로 하고 선관 마무리하도록 하죠!세민이하고 선관 짜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세민이 잘 부탁해요 비란쌤!!!!!!! >-<♡ -
38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31:32...별하주 매운탕을 왜 먹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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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32:53>>382 앗..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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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35:36>>378 앗...! 그, 그럴수도 있죠! 저도 그런 실수 많이 하니까요! 그러니 경멸은 안 돼요, 세민주...ㅠㅜㅠ(토닥토닥)
>>379-380 오오...! 밤이 알맞는 쌤이라니! 멋져요, 정말! 역시 해진이...!(야광봉)
앗! 좋은 정보 입수! 그러면...(최고 품질로 엄선한 맛있는 뽀또 놓기)(???)
>>381 액션적인 동작... 몸치인 비란이는 아무래도 불가능이겠네요...(흐릿) -
38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35:39별하주 매운탕....맛있겠네요 (침닦기)
>>382 아마... 비설이 없다고는 못합니다 :) 찬찬히 저 테마인이유가 나올거에요! -
38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37:13>>381 (체력약한 흔한 30대)
>>386 (뽀또 낚아챔)(????)(훌륭히 낚았다!) -
38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38:33>>381
앗앗 액션적인 동작이라..!세민이라면 가능할거 같네요!막 액션적 동작 이외에도 리액션같은거 그럴싸하게 잘 해주는것도 흥미 대상인가요?? -
39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40:53>>386 사실 비란이에게는 별하가 다른 의미로 흥미를 조금 보일 것 같지만 말이에요.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니까 아마 영어 발음 지도를 희망할지도 모르고 그렇답니다.
>>387 그거 먹으면 안돼요! 맛 없어요! 배탈 나고 그래요!!
>>389 리액션은 애매하네요. 연극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무대에서 실시간으로 빠르게 탁탁 쳐야하는 것도 있고 상황마다 같은 장면이라도 리액션을 다르게 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아마 그것에 대해서는 흥미를 안 보이고, 액션적인 동작을 관찰하면서 연기할 때 참고하려는 정도로는 흥미를 보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
391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42:23>>383 그러게 말이예욬ㅋㅋㅋㅋㅋ 아뇨아뇨, 센스쟁이는 바로 세민이를 두고 하는 말이랍니다! 그리고 세민이는 아직 학생이니까 그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세민이의 그 마음이 비란이에게는 돈보다도, 화장품보다도 훨씬 더 크고 소중한 선물이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시간의 장벽 따위 가뿐하게 뛰어넘는 것이지요! 저도 짱 좋아해요, 이런 거! 네네, 세민이도 좋아할만한 간식 많이 준비해 놓겠습니다! 세민주야말로 저와 같이 선관 짜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멋쁜 세민이와 함께 저도 앞으로 비란이 잘 부탁할게요!ㅎㅎㅎㅎ
>>384 어어... 그야 낚싯대로 낚았으니까요...?(???)(아무 말)
>>387 앗...해진이도 비설이 있군요, 역시. 어떤 비설이길래 저 곡이 테마곡이 된 것일까요? 궁금하네요... 참, 그리고 이제 선관 짜도 괜찮을까요? 혹시 많이 피곤하시면 주무셔도 괜찮답니다! :) -
39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45:26>>390 그치만 맛있어보이는데....0ㅁ0? 배탈안날거에요!!!!(???)
>>391 앗앗 괜찮습니다. :) 원하시는 관계있을까요? -
39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46:08주로 성격쪽에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밀집되어있었네요 ㅇ<-<...나머지는 일단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에...(흐릿
>>386
역시 살면서 실수는 어쩔수 없이 하게 되나봐요 ㅎ...(토닥받음(햅-삐해진다
>>390
앗앗 그렇군요!뭐 궂이 리액션쪽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렸을 적 한 운동 했었던 세민이에게 액션적 동작은 무리가 아닐테니까요!그러면 별하가 좀 액션적이고 역동적인 동작을 참고할 때 세민이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쪽이 되려나요..? :0 -
394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46:14>>388 와아! 해진주도 낚았어요! 오늘의 낚시는 풍년이로군요! 그럼 훌륭한 해진주도 훌륭한 매운탕을...!(???)(안됨)
>>390 영어 발음 지도! 확실히 그럴 수도 있겠네요. 물론 영어 발음 지도를 부탁한다면 비란이는 얼마든지 들어줄 거랍니다! :) 일단 비란이도 예술을 좋아하니까요. 어쩌면 겸사겸사 별하의 연극 연습을 구경갈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
39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46:30>>391 낚시대로 낚았다고 해서 먹으면 안돼요..! 매운탕 안되는 거예요!!
>>392 ......배탈 납니다..그거 먹으면 배탈 나요! -
39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48:52>>394 당연하다는 듯이 별하는 연극에 대해서는 완벽주의니까요. 물론 정말로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기왕이면 조금 더 높은 퀄러티를 추구하다보니... 그렇기에 영어 발음조차도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음..음... 그런 느낌으로 일상을 돌려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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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2:49:09>>394 매운탕이 되어버려?????(동공지진) 마..맛없을겁니다!!!!(도리도리)
>>395 엗....8ㅁ8(울망(아쉽 -
39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50:14>>393 앗...왜 저걸 패스해버렸지..! 음... 도움을 받는 그런 느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별하가 찾아가서 동작을 참고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할 듯 하니 말이에요. 물론 그것을 세민이가 받아들일지 말지는 자유지만 말이에요! 이것도 일상 소재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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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53:55>>398
왠만해서는 다 오케이 해주는 편이예요!얘가 막 동작 참고하겠다는데 싫은데 하고 거절하는 인간성은 절대로 아니라서 무리 없을거같슴다!다만 얘가 기분이 안 좋을때는 조금 고민은 하겠지만요 '-'..아무튼 결론은 앵간해서는 하이텐션 유지하는 애니까 부탁 ㅇㅋ 받아줄게!하는 느낌이 압도적입니다!앗앗 그러게요 궂이 선관쪽으로 엮고 들어가지 않아도 일상거리로는 더없이 좋은듯한 느낌..! -
400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2:55:39>>392 음...음... 해진이의 시트를 보면 사범대를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했다는 거랑 뭔가 교사의 정석 같은 느낌이 가장 관련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란이가 국어 교육에도 일단 관심이 있었으니까 같은 사범대를 나왔는데 비란이가 국어 복수전공도 해서 서로 대학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건 어떨까요? 음...5살 차이라 무리일까요? 일단 전액 장학금을 받을 정도면 비란이가 해진이는 소문으로라도 확실히 알 텐데... 아니면 초임이라 열정이 가득한 비란이는 다른 선생님들의 업무까지도 도와드리길 원해서 해진이의 업무도 종종 도와드린다든지 하는 관계...? 으음, 뭔가 말이 정리가 안 되네요.ㅠㅠㅠ 해진주는 원하시는 관계가 있으신가요? :D
>>393 맞아요...살면서 실수는 누구나 하게 되는 법이니까요.ㅠㅠㅠ 음...음... 그래도 시간도 늦었으니 천천히 수정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 (토닥토닥) -
40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2:56:09>>399 그렇군요! 아마 세민이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굳이 찾아가서 말을 걸고 그러진 않을 거예요. 별하는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냥 좀 보고 기분이 별로다 싶으면 조용히 사라지는 그런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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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2:56:52>>391
헉 이대로 가다가는 결론이 안 나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돌것같으니 그냥 둘다 센스쟁이라고 하죠..!후 나중에 졸업해서 돈 벌게 된다면 명품 화장품들 사서 몇몇개 괜찮은거 챙겨주고 그럴거에요 렬루다가@@@@@@@@@@@@@@@@ 앞으로의 일상이 짱 기대되는 선관이었던것 같슴다! ^-^ -
403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00:21>>395 앗... 그, 그치만 낚싯대로 낚은 걸 곧바로 회로 먹기에는 조금 그래서 매운탕을 얘기한 건데...(시무룩)(???)
>>396 음...음... 그렇군요. 역시 별하는 연극에 있어서 프로 정신을 갖춘 노력가였군요! 멋져요!ㅎㅎㅎ 그렇다면 더더욱 열심히 영어 발음을 지도해 줘야겠네요. 언제든지 교무실에 찾아오시면 비란이가 반겨드리겠습니다! 일상 소재 저장이예요!
>>397 앗... 해진주께서도...(시무룩) 이렇게 저는 매운탕을 먹지 못하게 되는 건가요...? 기껏 낚았는데...(???) -
40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3:01:20으윽...벌써 3시..슬슬 자러가야 하는데..여러분들과의 잡담이 너무 재밌어서 못 떠나고 있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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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01:38>>400 보자아....음 비란주가 말씀하신걸 다 적당히 섞어보죠. 대학때부터 알고있었던건 가능할거에요. 게다가 비란이가 복수전공으로 국어교육을 했다면 더욱? 5살차이가 나서 좀 애매하지만 졸업반에 임용 시험 준비하고있다고 해도 해진이의 전액 장학금의 소문의 위력은 크니까요! 소개받는데 서로 못알아보다가 비란이가 업무 도와준다는거 받고, 대화하다가 같은 대학출신이라는걸 아는거라던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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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3:03:10>>400
일단 큼직큼직하게 보이는 부분은 바로잡아둔 상태입니다!나머지는 오늘 자고 나서 마저 고치던가 해야겠어요..! ^-^*
>>401
앗앗 눈치가 꽤 빠른거같아요 ''* 핫 그래도 자기 짜증을 괜한 사람에게 확확 풀어내지는 않을거예요!세민이 쪽도 성격은 좀 막나가는데 일단 트러블 생기면 자신한테 손해라는걸 알고 있기에..고민하는 부분만 제외한다면야 짜증을 풀어버리기 위해 평소보다 더 격렬하고 리얼리티(?)한 액션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화를 액션으로 풀어버리죠!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을 때라도 다가와주는것도 괜찮슴다!만 뭐 그건 별하의 선택이니까요!그렇다고 해서 기분 나을때의 액션이 별로인건 절대로 아니니 말이죠 +-+! -
40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03:30>>403 앗..... (동공지진)(매운탕됨(???)
별하주 주무시러가세요!!!!8ㅁ8 -
408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05:26>>402 ㅋㅋㅋㅋㅋㅋㅋ네, 그래요! 그럼 세민이랑 비란이, 둘 다 센스쟁이 학생과 교사인 걸로! 와아! XD 그런데 세상에... 명품 화장품이요...?!(동공대지진) 비란이 너무 과한 선물 받게 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안되겠네요. 세민이가 졸업하게 된다면 맛있고 비싼 밥 한 번 사줘야겠어요! :) ㅋㅋㅋㅋㅋ네, 저도 그래요. 앞으로 일상 돌리면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제가 빨리 여유로워져야 할 텐데... 으윽...ㅠㅠㅜㅠㅠ
>>404 ㅋㅋㅋㅋㅋ그치만 별하주... 2~3시에는 주무시러 간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시간도 늦었는데 그만 주무시는 게...(토닥토닥) -
40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3:05:41아니 잠시만요 취침시간 한참 넘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후 잡담 너무 재미있고 즐겁지만 피부를 위해서 슬슬 잠들어야겠습니다 ㅠ...다들 잘자요 존밤존꿈!!!!!매화고 꿈 꾸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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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05:57>>405주..중도작성....(파들) 어떤가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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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06:40세민주 굿밤좋은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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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3:06:41>>406 어...별하가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냥 딱 봐도 엄청 기분 안 좋아보인다 저기압이다 이럴 때 있잖아요? 이럴 땐 굳이 다가가지 않는다는 느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현실에서도 뭔가 기분 안 좋아보이면 뭐 부탁하기 꺼려지고 그러잖아요? 그런 느낌이랍니다. 에잇..그건 별하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요!!
......어어...그럼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41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07:36별하주도 굿밤이에요!! :)
얼른 선관을 마무리지어야 비란주가 주무시러가실텐데(동공지진) -
414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12:34>>405 앗...! 그거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좀 더 자연스러워진 느낌이네요. 확실히 해진이의 전액 장학금의 소문은 전설이 되어 길이길이 남아있을테고...ㅋㅋㅋㅋㅋ 그러면 비란이가 모를 리가 없으니까요. 그러면 그렇게 업무를 도와주다가 우연히 대학 얘기가 나오고, 동문이라는 것을 서로 알게 되겠네요. 앗! 이것은 일상 소재...! 그럼 이런 선관과 동시에, 자세한 건 해진이와 비란이의 일상 및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해진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406 네네! 시간은 많으니까 푹 주무시고 일어나셔서 천천히 고치셔도 될 것 같답니다.ㅎㅎㅎ
>>407 ...?!(동공대지진)(먹기 주저)(머뭇머뭇) ...오, 오늘만 매운탕은 포기하는 것으로...(시선회피) -
41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15:34>>409 헉...! 네네! 세민주, 시간도 늦었는데 어서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410 ㅋㅋㅋㅋㅋㅋ괜찮답니다! :)
>>412 별하주께서도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413 앗...! 전 괜찮답니다! 저보다는 해진주께서 더 걱정이 되어서... 커피까지 마셨다고 하셔서...ㅠㅠㅜㅠㅜ -
41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16:36>>414 본격 해진이가 만들어낸 전설ㅋㅋㅋㅋㅋㅋㅋ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먼치킨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앗!! 좋은 일상소재!!(반짝)네네 괜찮아요!!! 대학 동문정도로 해놓고 일상으로 풀어나가도록해요! 늦은시간 수고많으셨구!!!!어째서 해진주 매운탕을 안드시는거죠!!!(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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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19:09사범대 전액 장학금은... 참 :D 좋은 선관 소재였습니다 (빵긋) 저는 해진이와 같이 커피를 좋아해서....!! 괜찮아요!! 에구구 고생 많으셨어요 비란주 8ㅁ8(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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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21:19>>416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해진이입니다! 먼치킨 해진이 멋져요...!(동경의 눈빛)(야광봉) 해진주의 생각도 그러하시다면 선관은 그 정도만 해놓고 일상으로 나머지를 풀어가봐요! 왠지 일상이 기대되는 선관이네요.ㅎㅎㅎㅎ 해진주께서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 저와 함께 선관 짜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늦은 시간에는 매운탕도 피곤할테니, 신선하지 않을 테니까요?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 해진주께서는 이제 그만 주무셔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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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23:12>>417 ㅋㅋㅋㅋㅋㅋ그래서 해진주의 해진이 시트에 정말 고맙답니다! 좋은 선관 소재 발굴...!(씨익) 그래도...커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좋지 않은 걸요...(토닥토닥) 해진주께서도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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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전 3:23:27수고하셨습니다 비란주(방방) 비란이가 동문이라니!! 후후후후 (기쁨의 야광봉)(격렬) 그럼 해진주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 늦게까지 고생하셨구! 비란주도 푹 주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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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전 3:27:19>>420 저야말로 해진이처럼 스마트한 선배 교사가 동문이라는 것이 기뻐요!ㅎㅎㅎ(덩달아 야광봉)(환호) 그럼 해진주께서도 꿀잠 주무시길 바래요!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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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5:21:09(자고 일어났더니 화력에 놀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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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8:24:11이제서야 스레위키가 생겼다는걸 눈치챘습니다! (멍청) 이제 시트는 거기에서 수정하면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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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8:35:01레주, 위키 수정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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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8:38:16이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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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8:43:28초윤주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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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8:46:34네! 조금만 잘려고 했는데 아침까지 푹 잤네요... 덕분에 개운합니다! XD 이담주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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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8:50:33피로가 풀렸다니 다행이네요! 잠은 충분히 자야죠! 저도 잘 자고 일어났답니다 :3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어린이날이네요! -
429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8:52:24이담주가 잘 잤다니 다행이에요! 앗 어린이날이군요.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빰빰라람 빠빠바밤 빠밤 빠밤 빠빠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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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8:58:24밖에 나가면 애기들 많이 돌아다니겠죠...! 아 진짜 귀엽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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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9:11:01맞아요 애기들은 짱짱 귀여우니까요ㅠㅠㅠ 볼도 모찌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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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9:29:35오늘의 TMI 5월에 피는 꽃은 장미, 아카시아 등 많지만 저희 집 주변에는 라일락이 피었어요 ㅎㅣㅎ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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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9:34:05라일락 진짜 예쁘죠! 향기도 진하구요. 저희 집 주변도 둘러봐야겠어요!
이제 정신이 맑아졌으니 선관을 짤 수 있겠어요! 그래서 대책없이 초윤주를 찔러봅니다...! (?) -
434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9:43:24맞아요! 향이 찐해서 좋아요~
헛 선관이라 좋지만 식물덕후 아웃사이더 초윤이에게 선관이라... 어떤 관계가 나올 수 있을까요 (동공지진) -
435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9:45:42초윤이가 식물덕후라면 이담이는 미술덕후에다 기행을 밥 먹듯 하기 때문에... 원예부가 기르는 작물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었다든지 할 것 같아요!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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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9:49:20>>435 헉 좋아요! 초윤이가 자기가 키우는 식물의 상태를 보려고 왔더니 이담이가 그 식물을 그리고 있는걸 본 후 말을 걸었다던지. "누구세요. 여기서 뭐하세요. 아, 우리 효순이(식물 이름) 그리고 있으셨군요. 그래서 누구세요?" 이런 식으로 되게 덤덤하게 말은ㅅ 걸었을 거ㅇ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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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9:52:16>>436 그러면 이담이가 "나는 3학년 3반 안이담이야. 효순이가 너무 예뻐서 초상화 그리고 있었어. 너는 원예부?" 같은 식으로 평화롭게 대화 시작할 것 같아요...! 좋다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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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9:56:11>>437 "선배셨구나. 저는 1학년 1반 방초윤입니다. 우리 효순이가 예쁘기는 하죠. 예. 원예부예요." 이런 식으로 통성명한 다음에 어느 정도 대화 나누고 서로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하는 사이가 되지 않았을까요? 식물 그리는 이담이를 구경하는 초윤이라던지. 그러면 뭔가 식물에 열마나 꽃이 피웠을 때 답지않게 흥분해서 초상화 그려줄 수 있냐고 부탁하려고 이담이를 찾아가는 것도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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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0:03:01>>438 그러게요,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는 관계가 될 것 같아요! 그림에 열중하고 있어서 누가 쳐다봐도 모르는 채로 오랫동안 있는다든지, 초윤이가 그려달라고 부탁하면 아침저녁으로 꽃이 피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학교를 돌아다니다 구석진 곳에 핀 들꽃을 보고 노트에 슥슥 그려서 다음에 초윤이 만났을 때 준다든지, 좋은 선후배 관계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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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0:07:32>>439 아침저녁으로 꽃이 피어가는 모습을 그려준다니 이담이 너무 다정하고 좋은 선배네요. 이담이가 그려준 들꽃을 받으면 초윤이가 정말 좋아할거예요! 일기에도 붙이고 방에도 장식하고... 초윤이는 가끔 이담이에게 방울토마토나 고구마, 꽃씨 같은걸 선물할 거 같아요. XD 이상적인 선후배 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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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0:15:18>>440 이담이에게 좋은 그림 소재를 찾는 건 중요한 일이니까요! 남들 공부할 시간에 학교 곳곳을 탐험(?) 하느라 여러 위치에 뭐가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식물 그림으로 방 장식하는 초윤이 귀여워요! 이담이는 먹을 걸 선물받으면 맛있게 먹겠지만 식물 기르는 건 잘 못 하는지라 씨앗은 누나나 사촌들한테 나눠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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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전 10:16:17앗 지금 제가 나가봐야 해서... 나중에 이을게요 초윤주! 지금 짠 것만 해도 너무 좋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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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0:20:49>>441 탐험ㅋㅋㅋㅋ 대단하네요! 앗 씨앗은 나누어주는군요! 그렇다면 초윤이가 처음엔 씨앗을 주다가 나중에는 씨앗말고 그냥 먹을걸로 선물을 할거예요. 제일 자주 주는건 키우기가 쉬운 편인 방울토마토겠네요. 개인적으로 초윤이는 이담이를 굉장히 좋은 선배라고 생각할거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들꽃도 그려주고... 이담이가 기행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특이하시네. 라고 생각도 하겠지요 ㅎㅎㅎ
넵! 잘 다녀오세요! -
444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20:08미세먼지 법규 자외선 법규 ㅡㅡ;;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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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23:13세민주 어서와요! 역시 이불밖은 위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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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29:42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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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30:49초윤주 안녕~~맞아요 이불 밖은 매우 위험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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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31:14별하주도 어서와요~!좋은 오후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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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31:35아...니...오후 말고 오전....(땅파고 들어감(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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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33:53별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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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34:45>>449 (삽을 가져와 땅을 판다) 세민주 땅은 지지예요! 얼른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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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38: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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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40:39넵! 좋은 오전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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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43:20>>451
꺄아어아아 안돼요 안돼!!지금 나가면 세민주 쪽팔림사 하고 말아요!!(내핵으로 전속력으로 후퇴한다(그렇게 다시는 세민주를 볼 수 없었다는 전설(?)이... -
45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45:41>>454 아악 세민주! (오열)(비석을 세운다)(세민주 여기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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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48:33(침착하게 팝콘을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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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49:43헉 팝콘을 튀기실거면 카라멜 팝콘으로 튀겨주세요! (이게 중요한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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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50:35헉 그거슨 초윤주에게만 해당되는 단어군요 .!세민주는 귀여움이란거 몰라요 ><
암튼 반갑슴다~~이제 곧 점심 타임이네요!다들 점심 메뉴는 정해두셨는지! ^-^*
>>455
[Bad ending 01.쪽팔림과 함께 산화하다..](?)
..일 리가 없잖슴까!화려하게 부활인거시다아!@(비석뿌숨 -
459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53:26점심메뉴는 역시 공기...
>>458 앗 이런 부활!! 마치 영웅 같아! 너무 멋있다...! (반함 -
46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55:15>>457 앗..카라멜 팝콘이라니! 저는 빌런이라서 일반 팝콘으로 튀길겁니다!
>>458 점심 메뉴는 카레로 정했답니다!! 와아아! -
461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전 11:57:11>>460 이런 잔인한 사람! 카라멜 팝콘의 히어로로서 용서할 수 없어요! 이얏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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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전 11:58:11>>459
엗 공기....음..맛있게 드세요...?(???(분무기에 음료수를 가득 담아 뿌려준다(대체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이틀만에 또 다른 레더의 마음을 가져갈줄은..후훗..(초윤주:님 1절만;;
>>460
헉 그렇군요 카레 맛있죠 ^-^!!맛있게 드셔라!! -
46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전 11:59:25>>461 아닛...! 펀치라니...! 으아아악!(털썩(별하주는 전투불능이 되었다)
>>462 그래서 세민주는 무엇을 드실 예정이신지요? -
464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01:54>>463
세민주는 이슬만 먹고 살기 때문에...이슬중에서도 가장 좋은 이슬인 (참)이슬을...(???????
농담이구 토스트기에 빵 구워서 잼 발라서 간단하게 먹으려구요! ''* -
46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02:12>>462 전 음료수 펩시콜라 아니면 취급 안합니다 (새침) 이것은 우리가 운명이란 뜻이군요. 우리 웨딩마치를 올릴까요. 나의 작은 고양이☆ (세민주: 윽
>>463 후훗 이제 팝콘은 무조건 카라멜 팝콘입니다 (사악 -
46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03:23>>464 ....이, 이분....(흐릿) 그래도 점심인데 조금 든든하게 먹어야하지 않을까요?
>>465 아닛. 두 사람 결혼식을 올립니까? 좋아..침착하게 착석을 하고 구경해야겠군요. -
46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04:18>>466 세민주만 허락한다면 당근 결혼이죠(???) 축의금도 내놓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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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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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07:03축의금은........(고민) 스레주가 대신 내줄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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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07:35>>4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앗 괜찮습니다!원래 그렇게 많이 벅는 타입이 아니라서...좀 모자르다 싶으면 우유 한컵 마시면 되니까요!ㅇ_< -
47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09:33>>470 음..그러하군요! 세민주가 괜찮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죠!
-
472 이름 없음 (8615618E+5) 2018. 5. 5. 오후 12:10:03>>468 유후 오늘부터 1일입니다 ^3^ 히힛 (방방) (장미꽃 휘날리기)
>>469 얼른 축의금으로 카라멜 팝콘을 주시죠!!! (별하주: 아제발;;; -
47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13:47>>471
그렇죠!너무 과하게 먹을 필요 없으니까요! ㅇ_<
>>472
어머어머 >-<♡ 이제 세민주는 행복 시작이군요!!제 엎길은 오로지 분홍빛 뿐... ^-^*(같이 장미꽃 날리기(꺄아 -
474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15:32..멸치어장이라 오타 심하니요 엎길 아니죠 앞길 맞습니다 ^^;;;;;;엎길은 뭐래요 옆길도 아니고;;;
헉 암튼 슬슬 간단히 점심 챙겨먹고 올게요~!!참 잡담하느라고 잠깐 깜빡했는데 세민이랑 선관이나 일싱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찔러주세요 ^-^~!!! -
47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16:18넵! 세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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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16:53>>472 카라멜 팝콘으로 축의금이 이뤄진다니..! 많이 많이 드시고 많이 많이 먹으시죠...!(팝콘 기계 갖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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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17:52다녀오세요! 세민주! 그리고 선관과 일상이라. 별하는 선관은 힘들지만 일상은...조금 끌리긴 하는데..(고민) 일단 세민주가 점심 먹고 돌아온 후에 생각해보죠.(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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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25:10>>476 (입틀막) 별하주는 천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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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27:50>>4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천재라니..! 그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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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30:10>>479 허헛 별하주는 천재입니다. 초윤주가 그렇게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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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33:01초윤주가 그렇게 정하면 제가 그렇게 되는건가요? 그러면 앞으로 초윤주는 귀염둥이 하시죠! 부레주가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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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41:13허참. 전 별하주가 정하시지 않아도 원래부터 귀염둥이였다고요! (별하주: (어이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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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42:04.......제가 졌습니다. 초윤주! 귀염둥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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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43:55히힛 전 귀염둥이고 별하주는 천재하시면 되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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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46: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천재가 아닌데요...! 저 머리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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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47:30천재는 머리만 좋다고해서 천재가 아니지요. 별하주는 충분히 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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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51:40점심 다먹은 세민주가 리갱해요~~헉 맞슴다 별하주는 천재이시구 초윤주는 귀염둥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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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52:41세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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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2:55:38>>486 ....그럼 뭐가 천재지요...?!
>>487 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
49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00:20>>489 기발한 재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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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00:38반갑슴다~~~~~~~~헉 아직 점심 안 드셨나요 다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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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02:53배가 고프지 않으니 조금 뒤에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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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3:52>>490 그런 거 저에게는 없었던 것 같은데..(흐릿)
>>491 음..저는 조금 있다가 먹으러 갈 생각이에요! -
494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05:51>>493 충분히 있는걸요! 자신감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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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1:15음..초윤주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죠! 아무튼 저는 슬슬 점심 준비하고 밥 먹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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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13:20앗앗 그렇군요..!다들 굶지는 마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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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13:54별하주 다녀오셔요~~맛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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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19:18별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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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22:12일상 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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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28:22>>499
헉 세민주가 일상 찔러봐도 될까요! ^-^* -
501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35:32>>500 아악 늦게봐서 미안해요!! 네! 좋아요!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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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36:57괜찮습니다아~~~~선레 문제 없죠!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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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38:08해진주가 갱신합니다:) 핫 일상이다!!!(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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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40:34해진주 어서와요~~~예에에 그렇슴다 일상이예요 ^-^!!(팝콘 튀겨줌(콜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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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41:10>>502 어떤 상황이든 좋아요! 세민주가 원하시는대로 해주세요!
>>503 해진주 어서와요! -
50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44:51초윤주 세민주 안녕하세요 :)
(팝콘+콜라 냠냠) -
50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48:50콜라는 역시 펩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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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49:41상황은 자유라는 느낌이군요!음음 바로 써오도록 할게요! ^-^/
촛 일상이라니 매우매우 설레입니다 두근콩닥 >-<♡ -
50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50:37아 오타 진짜 쥬거라 ㅠㅠㅠㅠㅠㅠ 첫 일상...입니다 필터링 부탁해요 ㅠㅡㅠ!!!
자자 암튼 잡설은 이쯤 하고 얼른 선레 짜야겠네요 ''* -
51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52:04괜찮아요! 전 필터링의 달인이니까요 넵. 선레 감사합니다 XD 느긋하게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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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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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56:10스레주스 비싸요!!!!!ㅋㅋㅋㅋㅋㅋ스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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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58:27스레주스 이거 사야해! (지갑을 본다) (시무룩) 어서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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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58:40후후 스레주스는 희귀하다고요?(?)
해진주 안녕하세요 :) -
515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59:35언젠가 할인 행사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답니다 :3(?) 초윤주의 지갑사정이 나아지기를 응원하며(;ㅅ;) 초윤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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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59:42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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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2:00:24거지 초윤주예요...;△;
별하주 어서오세요! -
51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01:04별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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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02:23별하주 어서오세요 :)
>>517 아니...그럴수가...8ㅁ8 -
52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04:18다들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99990원 밖에 안 하나요? 제가 삽니다.(어른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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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2:04:28하지만 거지라도 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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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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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05:48>>520 어머나 멋지다...! 반하겠어요(?) 단순한 음료수 한 컵이 10만원씩이나 하는데 아깝지는 않나요? 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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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06:29별하주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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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06:40>>522 훗. 이것이 돈을 가지고 있는 자의 위엄입니다.(아님)
>>523 마시지 않고 냉동보관해서 가보로 대대로 물려줄 거니까 괜찮습니다.(?? -
52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06:56>>524 하하하하...!! 돈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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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2:08:07>>525 역시 돈이 최고네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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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12:06역시 돈이 최고에요(끄덕) 스레주스가 무슨 맛인지 알면 해진이의 돈으로 사도록하죠! 전 사과맛 아니면 바나나맛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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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14:45저는 대대로 이 주스를 가보로 넘길것이기에 맛은 모릅니다..! 직접 사서 맛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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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2:15:51가보라니 벌레 꼬이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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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15:52으으으으음? 역시 스레주께서 맛을 알려주셔야 살거같지만 XD 그냥 사도록하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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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앞으로 가보가 될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16:45>>525 아니ㅋㅋㅋㅋㅋㅋ가보인가요? 좋습니다. 영광스럽게 얼어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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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18:53>>530 냉동 보관이라서 벌레가 꼬이진 않습니다!
>>531 해진주가 주스를 사게 되는군요..! 꼭 마시고 맛 알려주세요!
>>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 스레주를 가보로 얻었다! -
534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2:19:02어우야 배고프니 밥 좀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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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2:20:38수업이 전부 끝나고 난 다음 찾아온 점심시간..이었지만,세민은 급식실로 향하지 않고 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겨 적당히 음료수랑 다른 먹을거리를 사서 벤치에 앉았다.
우리 학교 급식 맛있는건 누구나 다 인정하는 부분인데 말이야,3년 내내 같은 반찬을 자주 본다는건 좀 심하지 않아?갓 입학한 신입생들이나 즐겨먹을만한 반찬이지,3학년인 자신은 이미 질릴대로 질려버린것이었다.
음식을 먹다 말고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구름이 약간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하늘은 맑고 화창했다.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이었지만 세민에게는 너무나도 지루한 일과였다.
"학교에도 사격장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안타깝게도 학교에는 그런걸 만들어두지 않는단 말야.체육관같은 건 만들면서.뭐 물론 학교에 사격장이 있으면 상당히 위험할 것이었다.모든 학생들이 총을 조심조심 다룰 거라는 보장도 없었고,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간과할수 없었으니까.
그래도 역시 사격장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을 거란 말이지~몸을 뒤로 젖히고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는,좀 떨어진곳에 놓은 음료수 캔에 주목했다.또 어떤 싸가지가 음료수 쳐 마시고 아무데나 버려놨니.자신이 선도부가 아니라 뭐라 하진 못하겠지만 아무튼 맘에 안 들었다.
뭐,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런 캔이 자신에게는 좋은 연습 목표가 되어주니까.주머니에 늘 넣고 다니는 고무줄을 손가락에 걸고서 손을 총 모양으로 한 뒤 캔을 겨누고,빵.고무줄에 맞은 캔은 넘어져 굴러갔다.
"...."
아냐...아냐 이게 아니야!이렇게 미미한것보단 콱 하고 관통되며 저 멀리 튕겨지는 그런걸 원한다고..!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이런건 애들 장난에 불과할 뿐이었다.아무리 연습이라고는 하지만 실탄 사격만큼 나은건 없단 말이야!방아쇠를 당겼을때의 반동과 풍겨오는 화약냄새만큼 자신을 기분 좋게 해주는건 더 없었다.
"아!!!실탄 쏘고 싶다아아아아-!!"
주변의 시선은 단 1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듯이 그렇게 외치면서 벤치에 푹 몸을 뉘였다.지루해,이런건 마음에 들지 않아!
//중간에 날리는바람에 넘 늦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3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20:59초윤주 맛밥하고 오세요 Xp
>>533 후후 해진이의 돈은 제돈이니까요!! (??) -
53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21:56아니 세민이 붉은 글씨 뭐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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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22:22>>533 [ SYSTEM : 별하주(은/는) 냉동 스레주스(을/를) 얻었습니다! ] (아님)
초윤주 다녀오세요! 맛점하세요 :3 -
53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22:39다녀오세요! 초윤주!! XD 그리고..빨간 글씨..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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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23:04이런 세민주 날리셨었다니...;ㅁ;(토닥토닥)(부둥부둥) 그와중에 빨간 글씨 무섭네요...:0(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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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2:24:32그 뭐냐 이번에도 오타땜에 좀 이상하게 되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떨어진곳에 놓인 입니다 세민이가 직접 가져다놓은거 아니에요..!
암튼 해진주랑 캡틴 어서오시고 초윤주 맛점하세요~!!!!아니 스레주스 표정 렬루 상큼하네요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쓰레기가 아무데나 버려진걸 본 흔한 사격부장의 분노(?)입니다!! XD -
54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32:04그런고로 별하주도 살짝꿍 일상을 구해봅니다..!
-
543 해진주 (1274138E+5) 2018. 5. 5. 오후 2:33:07>>542 저랑 돌리실래요??? 무심함과 차분함!!! 대신 선레...부탁드려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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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34:17>>541 스레주스는 상큼하니까요 ;3
일상이 하나 더 돌아가는군요. 기쁘게 관전하겠습니다 :D -
54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35:54스레주께서 스레주스가 상큼한 맛이라고 하셨으니 기쁘게 저도 구매하겠습니다!!! 여기 스레주스 하나요!!!!(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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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36:56해진주와 일상인가요? 저는 좋습니다! 선레라..! 음..상황은 자유롭게로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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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37:22그나저나 세민이는 트리거 해피로군요! 스레주가 아닌 한 명의 총덕으로서 은근히 반가운 캐였답니다 :D
-
54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37:46>>546 네 괜찮습니다!! :) 던져만주시면 물겠습니다!
-
54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38:24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무슨 상황을 해야 좋을까...! (고민)
.dice 1 2. = 1
1.1번안
2.2번안 -
550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39:02>>545 예이 손님. 주문하신 스레주스 대령이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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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2:41:04헛 또 다른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헉 스레주스는 상큼하군요 어쩐지 색깔부터 오렌지쥬스..!(눈 반짝
>>547
얍얍 그렇슴-다 트리거 해피예요!!방아쇠 당기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당 ^-^*
앗 캡틴 총덕..!총기는 렬루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 -
552 한별하 - 학교 뒷뜰 (0719118E+5) 2018. 5. 5. 오후 2:42:56점심 시간이 끝나고,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냥 쉴 수 없는 것은 나의 꿈을 위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었다. 밥을 같이 먹은 친구들과 적당히 헤어지고 난 후에 학교 뒷뜰로 향했다. 지금 그곳은 상대적으로 정말로 조용하니까.
조용한 곳에서 하는 연습은 나름대로 그 맛이 있다. 관객들 앞에서 하는 연습도 좋긴 하지만, 조용히 하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그렇기에, 오늘은 관객이 없는 무대를 선택하기로 했다.
마침내 도착한 학교 뒷뜰은 역시 예상대로 조용했다.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조용하고 조용한 무대. 그 위에 올라서며, 나는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연습은 실전처럼하라는 말이 있고, 실제로도 난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몇 번 목을 가다듬은 후에, 나는 눈 앞에 내 상대역이 있다는 생각을 하며 조용히 대사를 읊었다. 지금 이 장면은 비극적인 장면으로서 정말로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그런 느낌의 장면이었다.
"아. 내 어찌 이렇게 삶을 살아간단 말인가! 이렇게 살 바에는, 이렇게 치욕스럽게 살 바에는 죽음을 선택할지어나!! 나의 가족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괴롭도다. 내 인생 한 점, 이렇게 부끄럽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저 하늘의 신이시여! 그대는 어찌하여, 그 악마 같은 이에게는 축복을 내리고 나에겐 이렇게 불행을 내리십니까! 그대가 정녕 신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불공평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다가 다리에 힘을 풀면서 털썩. 땅에 쓰러지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서서 침묵을 지켰다. ...역시 대사가 너무 길었을까? 아니면 호흡이 길었을까? 그런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잠시 그 자세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생각에 빠졌다. -
55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44:22>>550 (꼬르르르르르르륵)(캬아) 상큼한 오렌지와 레몬,라임이 섞여 끝없이 상큼한 이맛! 스레주스 단돈 99990원! 지금 바로 주문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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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49:48>>551 트리거 해피 특유의 매력이 전 좋더라고요 :3 네넵 다른 총덕들에 비해서는 빈약한 지식량이겠지만 스레주는 총덕이랍니다! 총기 정말로 좋아요. 일단 간지나잖아요(?)
>>553 이것은...흡사 홈쇼핑...(아님) -
55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2:51:38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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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2:51:57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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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2:55:21비란주 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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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해진 - 별하 (7291383E+5) 2018. 5. 5. 오후 2:55:32매화고교의 급식은 반복되는 반찬으로 질리는 감이 있다고는 하지만 해진에게는 매화고교의 급식도 꽤 맛있다. 원채 뭔가에 빨리 질리는 타입도 아니였고 입맛이 까다롭지도 않았으니까.
소각장에서 식후로 간단하게 담배 하나를 태우고 매점에서 커피 두개를 사서 하나는 나중에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권태로이 하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학교 뒷뜰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먼저 온 손님이 있었네. 남학생의 모습을 확인한 해진은 그 학생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불을 붙혔다. 연기를 내뱉으면서 조용히 팔짱을 끼고 잠시 학생의 모습을 넘겨봤다. 그러니까,별하였던가. 연습이라. 그리 생각하며 쪼그리고 앉아 있던 해진은 별하의 말이 끝날 때쯤 몸을 일으킨다. 연극부였지. 주저앉아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남학생의 모습에 해진은 연기를 손을 내젖고는 은단을 까득까득 씹어삼킨다.
짝짝짝.
권태롭고 차분한 표정으로 박수를 쳐보이며 해진은 별하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 연극부 에이스구나." -
55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2:57:35비란주 어서오세요! :) 그으리고 별하라면 꽤 교내에서 유명할 거같아서 아는 척 했어요 별하주!
>>554 앗 들켜버렸네요!! (아냐) -
56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2:58:23해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스 전속 홍보대사가 되셨네요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주 어서와요~~~~~~좋은 오후입니다 ^-^!!
>>554
헉 그렇군요..!좋아해주신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 여담이지만 세민이는 총기 소지가 그나마 자유로운 미국으로 넘어간다면 정말 물 만난 기분일거예요! ㄷㄷ 렬루 반박 못하겠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외형에서부터 느껴지는 그 특유의 묵직함이랑 간지가 진짜...(말잇못 -
561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2:58:39>>556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557 레주도 안녕하세요! Greetings! ...인데, 레주의 나메 칸 상태가...?!(동공대지진) 해, 해동 시켜야 하는 건가요...?!(???)
>>559 해진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
562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3:00:01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점심시간이었지만 초윤은 급식실로 가지 않았다. 급식을 먹지 않는 건 매화고의 급식이 맛없어서도 밥을 먹고 싶지도 아니었다. 그저 매화고 출신인 오빠가 학교를 다니다 보면 급식 메뉴가 항상 같아서 급식을 취소하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게 훨씬 낫지않겠냐고 한 말을 듣고 저번 달부터 급식을 취소했다. 도시락은 매일 메뉴도 다르고 좋아하는 걸 먹을 수 있으니까 좋다고 생각했다. 거기다 어차피 부모님이 급식을 먹든 말든 신경도 안 쓰시고 도시락을 싸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을 하기도 했고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런 이유로 저번 달부터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데 한숨을 내쉬는 초윤의 표정이 심란해졌다. 이유는 바로... 손에 들려있는 도시락 때문이었다. 그냥 도시락도 아니고 3단 도시락.
"...오빠가 도시락을 할 줄 몰랐지."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계란말이를 만들어 도시락으로 가져가려고 했던 초윤은 식탁에 올려져있는 딱 보기에도 평범하지않은 도시락을 보고 당황했었다. 내 도시락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포스트잇에 써진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부정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챙겨주는 건 고맙지만 항상 열정적으로 사는 오빠가 만든 도시락은 열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화려할지 상상이 갔다. 분명 도시락의 정석대로 만들었겠지. 저런 도시락을 누가 학교에 들고가. 그렇지만 안챙겼다간 자신의 도시락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생각하여 더 열심히 도시락을 쌀지도 모르는 일이라 결국 챙겨가기로 했다. 학교까지 잘 챙겨오기는 했는데 이걸 열려니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게다가 혼자서 다 먹을수도 없을 텐데. 어쩌지. 여전히 심란한 표정을 짓고있던 초윤은 가까이서 들려오는 소리에 흠칫했다. 실탄? 제대로 들은게 맞는건지 의심이 됐다. 고개를 돌리니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벤치에 앉아있었다. 모르는 사람. 약 5초간 그 사람을 보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서 앞을 쳐다보았다. 아. 이렇게 고개를 수상해보일려나. 다시 천천히 학생이 앉아있던 벤치로 고개를 돌렸다. 지금 생각하니 어느쪽도 수상해보이겠다싶었다.
//밥 먹고왔습니다!!! -
563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00:20>>560 앗...! 세민주도 안녕하세요! Good afternoon이예요!
으아아... 다들 오자마자 반겨주셔서 기뻐요...!ㅎㅎㅎㅎ -
564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3:00:51후후후 >ㅁ<* 스레주스 홍보대사랍니다!!(방방)
Greetings! 비란주!!!
다들 점심은 드셨나요?? -
56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3:01:04비란주 어서오세요!
-
566 별하 - 해진 (0719118E+5) 2018. 5. 5. 오후 3:01:52".....?"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고개를 조심스럽게 옆으로 돌리면서 박수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누군지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국어 선생님이다. 이름이... 천해진 선생님이었던가? 응. 그 이름이 맞다. 일단 선생님들의 성함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일단 선생님이 눈 앞에 있는 이상, 계속 이 자세로 있을 수도 없었기에, 천천히 일어섰다. 예의라는 것이 있으니까.
이어 나는 허리를 굽혀서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인사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에이스...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해요."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참으로 건조하고 무심한 느낌의 목소리였다. 물론 스스로가 생각해도 참 귀염성 없는 말투와 목소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딱히 바꿀 마음은 없었다.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것은 무대 위로 충분했으니까. 나는 나 자신을 굳이 바꿀 마음은 없었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내가 굳이 바뀌어야 할 이유는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나 자신으로서 있을 생각이었고, 지금도 딱히 목소리나 톤과 분위기를 바꿀 마음은 없었다.
"...그러니까, 에이스라는 호칭은...굳이 안 붙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아직 부족했다. 에이스라고 불릴 정도의 실력이 되려면 아직은... 그렇기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
567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3:02:03초윤주 어서오세요 맛점하셨나요??
3층 도시락이라니...초윤이 오라버니의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군요!!!! -
56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3:03:31>>567 ㅋㅋㅋㅋㅋㅋ동생 사랑도 있지만 시트에 써져있듯 초윤이 오라버니는 열정맨이니까요!
-
569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04:23>>564 아닠ㅋㅋㅋㅋㅋ 해진주의 나메 칸 상태도...?!(동공지진) 이, 이건... 스레주스 구입 소비자가 되야 하는 것인가요...?(???)
전 방금 점심을 먹었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하게 먹은 건 오랜만이라 좋아요.ㅋㅋㅋㅋ 해진주께서는 맛점 하셨나요? :)
>>565 초윤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
57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07:44>>559 사실 연극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유명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에이스 취급이니까요! 답레를 쓰고 나서 봤지만 말이에요.
>>564 물론 저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한참전에 말이에요! -
571 가보가 된 냉동 스레주스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3:10:05앗 잠시 외출 다녀올게요! 다들 이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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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3:10:40레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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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해진 - 별하 (7291383E+5) 2018. 5. 5. 오후 3:12:08자리에서 일어나려는 것에 괜찮다며 손을 내저으려고 하다가 결국 해진은 별하에게 인사를 받고 나서야 "안녕." 하고 조용한 목소리와 함께 고갯짓으로 인사를 받았다. 선생님이라고해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라는 법도 없고. 학생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건 조금 불공평하지 않은가.
해진은 손에 들고있던 따지 않은 커피캔을 별하를 향해 흔들어보이다가 가만히 건넸다.
"한별하라고하면 매화고교 연극부 에이스 아니니? 아, 이름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지는 않을거고."
내 이름도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 라고 덧붙히는 해진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조용했다. 별하의 무심하고 건조한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지만. 잠시 손목시계를 바라보며 시간을 체크하던 해진이 별하의 말에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아직 점심시간이 끝날때까지는 시간이 제법 남았다. 다음 수업 준비를 다했었나. 지극히 사무적이기 짝이 없는 생각을 하던 중이였다.
"그럼 별하학생이면 될까?"
고개를 젖는 별하를 곁눈으로 바라보며 해진이 물었다. -
57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13:26다녀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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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3:14:05스레주 다녀오세요!
비란주랑 별하주가 드셨다니 다행이군요! 저는지금 열심히 견과류로 점심대신이랍니다 :)
>>568 도시락을 열정적으로....쌌군요!!!(격한 공감) -
576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3:15:30>>575 맞습니다! 보통 초윤이가 싸면 밥, 계란후라이. 밥, 계란말이. 등등인데 오빠가 싸버려서 저렇게 대단한 도시락이 탄생했지요!
-
577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16:52>>571 레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 이따가 봐요!
>>575 견과류로 점심 대신이요...?(동공지진) 해진주, 점심 제대로 드시지 않으시면 건강 해칠 수도 있어요... 밥은 제대로 잘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ㅠㅠㅜㅠ 다, 다른 식사류는 없는 건가요...? -
578 별하 - 해진 (0719118E+5) 2018. 5. 5. 오후 3:16:54"...에이스를 지칭한 적은 없어요."
뭔가 주변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지만 나는 나 스스로를 에이스라고 지칭한 적은 한번도 없다. 애초에 그런 행위는 간질간질해서 할래야 할 수 없다. 주변에서 나를 어떻게 부르던지, 그런 것은 상관이 없지만 내가 나 자신을 그렇게 인정해버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니까. 그렇기에 조용히, 무심하게 대답을 하면서 선생님이 흔들고 있는 커피캔을 잠시 바라보았다. 커피 드시는 모양이구나. 휴식을 하러 온 것일까.
잠시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추측을 하다가 곧 들려오는 선생님의 말씀에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호칭은 편하게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면 된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부르면 되는 거 아닐까요?"
나름대로의 내 생각을 이야기 한 후에, 다시 한번 해진 선생님을 천천히 훑어보다가 조용히 입을 열어 바로 이야기했다.
"...휴식을 취하러 오셨나요? ...방해된다면 다른 곳으로 비키도록 할게요."
사람마다, 휴식을 취하는데 누군가가 있으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일단 그렇게 물어보았다. 만약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면, 내가 비키는 것이 맞을테니까. 연극 연습은 동아리 부실에 가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
579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3123094E+5) 2018. 5. 5. 오후 3:17:27>>576 도시락 엄청나요!!!(감탄)
연극...에 관심...이....있을겁니다... 네. 해진아 관심있다고해!!! -
58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17:35견과류만 먹는다니...그..그건...(흐릿) 점심은 좀 든든하게 먹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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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3:17:42속 시원하게 외쳐버리고 나니 조금 후련해지는 기분이었다.그래도 손가락이 근질거리는 건 여전했다.안되겠어,오늘도 학교 끝나고 나면 사격장에서 연습이나 좀 해야지.늦게 자서 피부가 상하는건 상당히 가슴아픈 일이었지만,일단 그것보다도 중요한 건 사격이었다.하루라도 사격을 안 하면 손에 쥐(?)가 나는 성격이었으니까.
자신은 나름대로 남의 시선을 신경 안 썼지만 세민의 목소리가 하도 컸기에 신경쓰는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은 듯 싶었다.언제 와있었을까,3단 도시락을 갖고서 매우매우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학생이 제 쪽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앞으로 돌리고,얼마 안가 다시 자기쪽을 보는 모습에 그만 프핫.하고 웃음이 터졌더랜다.
뭐야,아무래도 파릇파릇한 신입생 같은데.귀엽기도 하지.그쪽을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미소짓던 세민은 문득 몹쓸 장난이 생각났다.왜,귀여운 애들 보면 한번쯤은 겁주고 싶어지잖아.그런 거.이내 표정에서 미소를 지우고서 정색하는 모습이 되었다.
"뭐야,사람 처음 봐?!!"
제법 험악한 분위기로 그렇게 말했다만은 처음부터 별다른 적의는 없었던 터라,이내 다시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을 지으면서 뉘였던 몸을 일으키고는 다시 상대를 바라보았다.
"아하핫,놀랐지?미안 미안~괜히 한번 놀려보고 싶었어~"
언니가 귀여운 신입생들을 보면 장난을 주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말이야~하고 덧붙이며 팔짱을 척 끼고서는 다시금 호탕하게 웃었다.나쁜 사람은 절대로 아니니까 아까 그 행동에 그렇게까지 큰 오해라던가..아니면 겁 먹고서 경계하지만 않았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곧 세민의 시선은 상대의 옆에 놓인 3단 도시락으로 옮겨갔다.
"앗,집에서 도시락도 직접 챙겨주는거야?부럽네~우리 집은 도시락 싸달라고 해도 안 해주던데."
뭐라고 그랬지.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건 너무 계집애들같아보인다나 뭐라나?하여튼 우리 부모님이지만 내가 봐도 너무하다니까.한숨을 폭 내쉬었다.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게 뭐 어때서! -
582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3:19:21환영은 기본이니까요 ㅇ_<!!캡틴 잘 다녀오셔요!!!!!
저도 점심 먹었슴다~~!간단하게 토스트로 해결했죠! -
583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3:29:07저녁에 간단하게 먹을거라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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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30:04점심도 간단히, 저녁도 간단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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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31:04>>582 ...!(깨달음)(감동) 그럼 저도 앞으론 더 열심히 환영해 드려야겠네요!ㅎㅎㅎ
다들 그래도 점심 굶지 않고 드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식사와 수면은 제대로 챙기는 것이 좋으니까요. :) -
586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32:00>>583 어어... 그, 그래도 저녁은 제대로 맛있는 거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해진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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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5월 6일 메인 이벤트 떡밥? ◆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3:42:25"...뭐지. 예상했던 것보다 평범한데."
"무엇을 예상하셨길래."
-통칭 프링글스 교장 선생님에게서 받은, 조만간에 할 행사의 계획이 적힌 종이를 바라보며 성운이 중얼거리고 서빈이 옆에서 대꾸하는 15시 42분입니다.
//외출 준비 완료! 이제 정말로 다녀올게요 :) -
58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44:02두근두근...! 내일 이벤트가 기대되는군요!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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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해진 - 별하 (7291383E+5) 2018. 5. 5. 오후 3:44:28"커피 좋아하니? 난 또 사면 되니까 마셔."
해진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 뒤 별하에게 자신이 들고있던 캔커피를 건넸다.
그리고 조금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가 천천히 눈을 깜빡인다. 에이스라는 호칭이 마음에 안드는걸까. 편한대로 부르고 싶으신대로 불러도 좋다는 별하의 말에 잠시 적당히 낮게 묶은 머리를 가만히 쓸어내렸다.
"가끔 선생님이 이름만을 부르는 걸 안좋아하는 학생들이 있지 않니? 존댓말을 쓰길 바라는쪽도 있고. 그리고 굳이 자리를 피해줄 이유는 없어. "
방해도 아니고. 되려 방해한 건 나 아니니? 해진은 차분하고 조용히 높낮이가 거의 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리고는 별하를 바라보지 않은 채 가볍게 손짓을 해보인다. -
590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3:45:48제 답레가 짧은것은 해진이 성격을 아직구체화를 못시켜서....(말잇못)
스레주 다녀오시구..!!! 아아니 여러분 전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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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3:46:17>>585
헉 비란주께 깨달음을 전수해드렸다..?!(동공)후후후 그렇다면 저는 더더욱 더 열심히 환영하도록 하죠 ^-^!!
세상 프링글스쌤 뭘 계획하신거죠..?설마 매점에 있는 모든 과자를 프링글스로 바꾼다던가...(절대 아님 -
592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49:44>>587 재밌겠다... 참가하지 못 하는 비란주는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주륵) 그래도 첫 이벤트, 응원하겠습니다! :) 잘 다녀오세요, 레주!
>>590 그래도... 아침은 한 끼고, 점심과 저녁은 두 끼인걸요. 그러니 든든하게 드시는 게...(이상한 논리)(???)
>>591 ㅋㅋㅋㅋㅋㅋ역시 세민주세요! 좋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청출어람으로, 제가 더더더더욱 열심히 환영해드릴 거예요, 꼭!(씨익) -
593 스레주스 홍보대사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3:51:04>>592 네..? 어어어...(설득당할뻔) 아니에요!!! 아침을 든든히 먹었으니 두끼는 간단하게 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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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별하 - 해진 (0719118E+5) 2018. 5. 5. 오후 3:51:38"......감사히 받겠습니다."
캔커피를 좋아하냐, 싫어하냐를 묻는다면 좀 미묘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주신 물건이다. 일단은 받아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두 손으로 공손하게 받았다. 굳이 지금 먹진 않더라도, 나중에 먹을 수도 있고, 혹은 같은 반 아이에게 줄 수도 있는 것이니까. 물론 주는 일은 잘 없겠지. 아무래도 준 사람의 성의라는 것이 있으니까. 그렇기에 일단은 입고 있는 교복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었다.
이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는 조용히 선생님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조용히 무심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딱히, 그런 것은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남이 어떻게 보건, 남이 어떻게 부르건.. 너무 이상한 호칭만 아니라면... ...그리고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일단 알겠습니다. ...방해된 적도 없고요."
애초에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잖아. 연극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행위예술이다. 누군가가 본다고 못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은 무대 위에 오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어떤 미사어구를 붙인다고 하더라도 무대 위에 올라서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행위임은 변함이 없으니까. 물론 나의 이런 생각을 동의하지 않고 안 좋아하는 이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이 있는 것이니 부정할 마음은 없었다. 적어도 나는 이렇게 생각할 뿐이다.
"......"
잠시 그렇게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봄바람을 조용히 느껴보았다. 그리고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이야기했다.
"...그럼 김에, 방금 본 연기의 평가를 해줄 수 있을까요?"
//아닛...! 그렇게 짧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사실 전 짧건 길건 신경 안 쓰니까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
59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52:30>>591 .....그..그건 그거대로 무시무시하군요...(동공지진)
>>592 으윽...비, 비란주도 꼭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
596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3:55:19>>592
흐후후후후 이거슨 선전포고인가요...? :D..(????(무슨
좋아요 승부욕에 불이 붙었습니다아아!!비란주보다 더욱 열띈 환영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 -
597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3:57:06고개를 돌리고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순간에 벤치에 앉아있던 사람이 웃는 걸 눈치채고 눈을 깜빡거렸다. 왜 웃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갑자기 웃긴 일이 생각난 걸지도 모른다. 이렇게 예측을 한다고 해서 왜 웃는지를 알아낼 수는 없으니 그만두기로 했다. 그렇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으려니 갑자기 웃었던 것처럼 갑자기 정색을 하는 모습을 보니 단순히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훅 들어오는 소리에 얼굴을 찡그렸다. 초윤은 언제나 무난하게 사는 편이었지만 싫어하는게 없는 건 아니었다. 그중 하나는 이런 큰소리였다. 단순히 큰소리는 괜찮지만 이렇게 악의를 가지고 있는 큰소리는 질색이었다. 어쩌면 위험한 상황에서도 초윤은 표정으로 기분이 나쁘다는 걸 표현했다. 이내 장난이라는 말을 들었어도 여전히 표정을 풀지 않았다. 도시락을 언급하기까지 했지 표정을 풀지않던 초윤은 곧 입을 열었다.
"놀라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나빴습니다. 저는 놀라지는 않았지만 다른 학생들은 많이 무서워할지 모르는 일이고 장난이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장난은 무례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귀엽지도 않거든요. 제가 한 말이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장난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장난이 아닐수도 있다는 사실은 알아두시는 게 좋을겁니다."
일부러 평소보다 말투를 딱딱하게 했다. 예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은 똑바로 해야한다. 나쁜 마음은 없었더라도 충분히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또 나쁜 마음이 없다면 더 제대로 알려줘야하는 부분이었다. 장난으로 한 일이 상대에겐 장난이 아닐 수 있다는 걸.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이 말을 이해하겠지. 말은 끝내고서야 표정을 살짝 푼 초윤은 도시락을 바라보았다.
"집에서 도시락을 챙겨준 게 아니라 오빠가 챙겨준 거예요. 그리고 선배... 가 맞으시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게 계집애 같다니. 도시락을 싸두고 다니는 게 계집애 같은 거면 도시락을 안 싸가지고 다니면 사내놈 같은 거랍니까? 애초에 도시락을 싸는 이유 중 하나가 영양을 위해서인데. 그걸 계집애 같다고 하시면 건강을 생각하는 게 계집애 같다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요즘 같은 시대에 계집애 같다는 말은 이상한 말이에요. 계집애 같다는 말도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그런걸 누가 정한 건지도 참 궁금해요. 집안마다 가치관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저는 이해를 할 수 없네요."
말을 길게 이어가다 뚝 멈추었다. 방금은 정말 좀 무례했다. 어떻게 보면 집안을 안좋게 이야기였다. 입술을 깨물다 조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선배의 부모님의 대하여 말을 했던 거... 죄송합니다. 이건 제가 예의가 없었어요."
///으으으 초윤이 말을... 기분 나쁜 부분이 있으면 바로 말해주세요 ;△; -
598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57:14>>593 ...칫! 아쉽네요. 조금만 더 하면 해진주를 설득시킬 수 있었는데...(???) 그러면 야식을 든든하게 드시지 않으시면 전 인정하지 않겠습니다!(두둥)(???)
>>595 저도 그러고는 싶은데 거의 밤 11시 쯤 오지 않을까, 싶어서...(흐릿) 참여한다고 해도 정말 끝물에서야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답니다. 그러니까...거의 반 포기예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
음...음... 아무튼! 그러므로 저는 오늘을 어떻게든 즐겨보겠습니다. 그러니 혹시 일상을 돌리고 싶은 분께서 계신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찔러주시길 바래요! :) -
599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3:58:22야호 이벤트! 레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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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3:59:16>>596 ㅋㅋㅋㅋㅋㅋ네, 선전포고입니다! 서로 눈이 마주쳐진다면 그것은 승부!(???) 불이 붙은 이상, 더욱더 격렬한 환영을 보여드리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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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3:59:40>>598 ......(토닥토닥) 비란주..... 다음에는 꼭 참가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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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해진 - 별하 (7291383E+5) 2018. 5. 5. 오후 4:02:54"캔커피밖에 못줘서 미안해. 나중에 교무실로 오면 간식이라도 챙겨줄게."
교복 주머니에 캔커피를 넣으면서 정중하게 감사히 받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별하를 향해 고개를 가벼이 끄덕여보이며 말을 한 뒤에 입안에 넣은 조그마한 은단을 까득하고 씹었다.
"그럼 다행이구나.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연습을 먼저하고있던 건 별하학생이고 나는 갑자기 끼어든거니까."
농담이야? 라고 물으면 농담인데. 라고 답할 수 있다. 물론 그 무표정으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중얼거리는 게 어디가 농담인지는 모르겠지만 약하게 입꼬리를 치켜올려 미미하게 웃는 것이 확실히 농담조임이 분명했다.
"방금 본 연기?"
꽤 긴 침묵이 이어졌고 봄바람도 살랑살랑하고 곧 수업에 들어가야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청바지 주머니에 양손을 찔러넣은 채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들려온 별하의 말에 해진은 미처 벗지못한 안경 너머의 눈을 슬쩍 치켜올렸다.
"연기 평가가 필요하다는 건...별하학생이 느끼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걸로 생각되는걸." -
603 해진 - 별하 (7291383E+5) 2018. 5. 5. 오후 4:06:08>>598 아아니 야식이라니요 안되요!!!!(도리도리) 야식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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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별하 - 해진 (0719118E+5) 2018. 5. 5. 오후 4:07:36"...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고, 완벽한 연기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무엇보다 평가라는 것은 그게 무엇이건 늘 필요한 것이니까요."
고작 고등학교 2학년의 연기이다. 이름을 날리는 대배우들도 자신의 연기는 늘 연구하고 부족하다고 하는데, 고작 햇병아리인 내가 자만심을 느낄 순 없다. 실제로도 나는 내 연기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어린 시절에 본 그 아저씨에 비하면, 내 연기는 아직 햇병아리 수준이다. 그렇기에, 언제나 나는 평가를 원했다. 내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서, 정말로 이 계열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더욱 더 발전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그게 누구라도 나는 얼마든지 평가를 요구할 생각이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지적을 받을 생각이다. 만약 그것이 억지라고 한다면 넘겨버리겠지만... 선생님의 자리에서 억지를 부릴리는 없을테니까.
"...물론,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면, 별로 상관없어요."
억지로 연기 평가를 받을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어디까지나 평가라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니까. 그렇기에 적당히 이야기를 하면서 기지개를 쭈욱 켜면서 선생님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뭐가 깐깐한 느낌의 말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이었다. 더 날카롭게, 파고들어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니까. -
605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4:08:08>>601 감사합니다, 별하주.ㅎㅎㅎㅎ 역시 저희 스레에는 천사 님들 밖에 안 계시네요. :) 음...음... 그래요. 다음에는 꼭 참여할 수 있겠지요. 5월 중순이 지나면...?ㅋㅋㅋㅋㅋ(흐릿)
>>603 ㅋㅋㅋㅋㅋ어째서죠?! 물론 야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고 살 찌기도 쉽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요!(끄덕) -
60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4:13:325..5월 중순은...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금방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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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해진 - 별하 (7291383E+5) 2018. 5. 5. 오후 4:16:53"아직 고등학생이라는 걸 감안해도 나쁘지 않은 연기였다고 본다만."
지금은 그정도로 괜찮지 않을까하고 말을 이으려던 해진은 입을 닫고 잠자코 아직 쓰고 있는 안경을 벗어서 가벼이 손에 쥔 채 느릿하게 팔짱을 꼈다. 꿈을 짓밟을까, 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엄격하리만큼 철저한 학생에게 이런식으로 이야기해버리면 인간불신이 되어버리니까. 해진은 대체로 조언을 아끼지 않고 고민을 들어주는 입장에 놓인 것을 고까워하지 않았다. 교사로서 어쩔수 없이 감내해야하는 것이니까.
잠시 생각하던 해진은 가만히 고개를 기울였다.
"나는 국어 선생님이니까. 일단 방금전에 한 연기 다시 보여줄래? 아니면 연습하고 있는 역할에 대한 짧은 설명도 괜찮단다."
역할에 대해 중점이 뭔지를 볼까. 마치 수업하는 듯한 차분하고 조용한 어조로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바닥을 신발코로 쿡쿡 두드려보였다. 물론 지극히 국어 선생님적인 관점이야. 덧붙히는 것도 잊지 않고.
어쩌다가 내가. 잠시 그 생각이 해진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
608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4:26:51>>606 네, 저도 그러기를 바래요! 어서 빨리 여유로워져서 모든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매화고의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다들 전부 매력적이니까요.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별하주! :)
여담이지만 5월은 정말로 기념일이 많은 것 같네요. 오늘은 어린이날에, 다음에는 어버이날, 그 다음에는 스승의 날...(끄덕) -
609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4:27:20"음,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네!그 부분은 언니가 좀 무례했어.기분 나빴다면 사과할게?"
역시 자신이 이러면 대부분은 위협으로 느끼겠구나.궂이 그런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자중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아까전과 다를것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이 한 행동을 사과했다.자기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한심하고 쪼잔한 인간이 되긴 싫었으니까.그런 사람들을 극혐하는 자신이 그런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한다는 건 상당히 모순되는 일이었다.
"그래도 귀엽지 않다는 말은 기각하겠어!언니가 보기엔 신입생들은 다 귀여운걸~?"
평소 동생들이라면 상당히 이뻐하는 세민이었기에 자신도 그 부분만큼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정작 자신은 외동이라는 사실이 꽤나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오오 하고 감탄사를 날린다.
"오빠 있는 애들도 왠만해서는 도시락 잘 안 가지고 다니던데..사이가 여간 친한게 아닌가보네~?"
부럽다.하고서 짧게 덧붙였다.자신도 하다못해 위쪽으로 오빠나 언니가 있었다면 좀 더 나았을텐데.외동은 영 재미없단 말이지.고개를 젓고서는 이어지는 말에 다시금 호탕하게 웃었다.
"아하핫,동생도 언니랑 비슷한 생각 하고 있구나?맞아,요즘 시대에 여성스러운 행동이니 남성스러운 행동이니를 판가름하는건 정말 무의미하다고 생각해!대체 언젯적 구닥다리 발상인지 정말 들을때마다 어이가 없다니까?"
부모만 아니었어도 당장에 엎어버렸을 것을.제 부모라는 것들이 그런식으로 나오니 세민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뿐이었다.아무리 분하다고 해도 자신을 낳아주고,남성스러운 행동이나 여성스러운 행동이라는 부분만 엄하게 잡을 뿐.다른 부분에서는 여타 다른 아이들과 다를것 없이 정말 애정과 사랑을 듬뿍 주었으니까 대놓고 삐뚤어지지도 못 하겠고,애초에 그런 불효는 저지르기 싫었다.뭐 자식들은 원래 살면서 한번쯤은 어쩔수 없이 불효를 저지른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때가 이르다.
"그래도 그런 부분만 빼면 꽤나 좋은 분들이셔~..응?아냐아냐!우리 부모님이지만 언니가 봐도 좀 어이가 없는데 남들은 어떻겠어?그런건 다~이해할수 있다구!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기 없기인거야?"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부당한건 부당하다.그런쪽은 까여도 싸다.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절대로 그냥 덮어져선 안된다.그렇게 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사고방식 중에서 잘못된것이 무엇인지 평생 알아가지 못하겠지.분명 나중에도 똑같은 부당함으로 실수를 저지를것이고 그러면서 일이 커진다면 안되니까.
매점에서 사갖고 나왔던 음식들 중 삼각김밥의 포장을 벗겨 한입 베어물고서는 이내 아까 전부터 궁금했던 3단 도시락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자자,이런 심오한 주제는 그만 말하도록 하고~그래서,우리 귀여운 동생의 점심 메뉴는 뭐야?언니 좀 궁금했어~"
오빠라는 사람이 직접 싸준 도시락이란 어떤 느낌일까.어떤 메뉴로 구성되어 있을까. -
61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4:27:27그러게요. 5월이 가정의 달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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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별하 - 해진 (0719118E+5) 2018. 5. 5. 오후 4:28:33"......"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나쁘지 않은 연기라. 그것이 평가인 것일까? 그렇다면 나에 대한 평가는 그 정도인 것이겠지. 그것으로 납득을 하려고 했지만 선생님은 이어, 고개를 기울더니 방금 전의 연기를 다시 보여줄 수 있겠냐고 나에게 말해왔다. 연습하고 있는 역할에 대한 짧은 설명도 포함해서... 국어 선생님인 것은 여기서는 별 상관이 없다고 보지만,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니까.
"아. 내 어찌 이렇게 삶을 살아간단 말인가! 이렇게 살 바에는, 이렇게 치욕스럽게 살 바에는 죽음을 선택할지어나!! 나의 가족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괴롭도다. 내 인생 한 점, 이렇게 부끄럽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저 하늘의 신이시여! 그대는 어찌하여, 그 악마 같은 이에게는 축복을 내리고 나에겐 이렇게 불행을 내리십니까! 그대가 정녕 신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불공평할 수 있단 말입니까!"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후에 잠시 거리를 띄우고서 다시 옆을 바라보면서 나는 방금 전에 내가 한 행동을 보였다. 목소리 톤은 처음에는 낮다가 점점 분노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톤을 강하게 사릴면서 마지막에는 정말로 강하게 내뱉는 톤을 크게 내뱉으며 마지막엔 다리의 힘이 풀린양, 땅바닥에 털석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히 행동을 크게 하진 않았다. 지금은 감정 연기에 가까우니까. 애초에 리액션이라는 것은 나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니까. 물론 혼자서 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이 장면은 아직 상대역과 리액션을 맞추지 않있기에 나 혼자서 멋대로 정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이어 나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 후에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역에 대한 설명을 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말 그대로 주인공이 악역 캐릭터에게 치욕을 당한 것 때문에 그에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저주하는 그런 느낌의 장면이에요. 어떤 캐릭터인지는... 일단 연극부도 나름의 보안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나름 인정받고 잘 살아가는 이였지만, 악역의 함정에 빠져 점점 몰락하고 처절하게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라고 봐도 좋아요. 성격은, 가족을 사랑하는 나름 자상한 성격이지만 명예를 상당히 중시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봐도 좋아요. 그리고 지금의 목소리 톤은 우선 처음에는....."
간단하게 말한다고 한 것 치고는 뭔가 계속 이런저런 설명이 붙는다는 것에 나는 살짝 멈칫하면서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살짝 시선을 돌린 후에 헛기침을 여러번 하다가, 다시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죄송합니다. ...사족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
612 해진 - 별하 (0249838E+5) 2018. 5. 5. 오후 4:28:405월달은 유난히 바쁘고..... 비란주 힘내세요 ;) 그리고 야식은 맛있지만...살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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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4:28:51헐 그 뭐냐 미처 못 덧붙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 괜찮습니다!!세민이도 가족의 그런 점에 대해서는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남이 뭐라고 하는것도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
>>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렇다면 어쩔수 없죠 ㄷㄷ;;;;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 돋을만큼(?)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환영인사를 보여드리죠!!!! -
614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4:40:37>>610 그러게 말이예요! 가정의 달이라는 게 왠지 새삼 체감이 되네요.ㅎㅎㅎ
>>612 ㅎㅎㅎㅎ해진주 감사합니다! 그래도 곧 여유로워질 거라고 믿는답니다. 그리고 확실히 살이 이유라면...으음...(끄덕)(수긍)
>>613 ㅋㅋㅋㅋㅋㅋ앗, 오히려 승부욕보다는 세민주의 환영 인사가 기대되는 마음이 더 커지고 있어요...! 미, 미리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
61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4:41:10그럼 전 그것을 구경하면서 팝콘을 먹으면 되는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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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해진 - 별하 (0249838E+5) 2018. 5. 5. 오후 4:44:38연기를 보고 별다른 표정이 없는건 그때와 다르지만 박수는 치지 않았다. 단지 팔짱을 끼고 별하의 연기를 바라보다가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사람이다보니 연기자체를 두고 보는 것보다 조금 더. 천해진, 시험문제가 아니야. 고개를 설레 내저은 뒤 해진이 입을 열었다.
"사족에 대해서는 미안해할 필요없어. 사족이 붙는 건 나도 마찬가지이고. 음..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별하학생."
그런데. 느릿하게 말을 덧붙히려던 해진은 잠시 실례할게 하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잠시 바라봤다. 해민이에게서 온 전화였다.
"지금 맡은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고증해봤니? 직업병이니까 적당히 넘기고. 그 캐릭터가 꼭 그렇게 해석되지는 않을거야."
해진은 곧 끊어진 전화에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넣으려고하며 별하에게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멈췄다. 천해민, 이 망할 자식이. 해진은 머리를 잠시 헝크러트리고는 입을 연다.
"미안 별하학생. 내 의견은 그정도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고. 전화가 와서 먼저 가볼게."
별하를 향해 조심해서 들어가렴 하고 덧붙히면서 해진은 전화를 받는다. 무슨 일이야? 해진의 모습이 조금 빠르게 뒷뜰에서 사라졌다.
//급한 막레 죄송합니다8ㅁ8 -
61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4:47:58앗..아니에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해진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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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해진주 (0249838E+5) 2018. 5. 5. 오후 4:51:15제가 지금 진지하게 생각하는게 우리 해진쌤이 빨리 비설쓰라는거 같아요 XD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캐릭터성이 안잡힐리가....
별하주 수고하셨습니다! -
61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4:55:25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 기대하고 있으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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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4:55:55해진주 별하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614
엗엗 너무 기대하시면 안되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담 증가(긴-장(? -
621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4:56:31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불쾌할 수도 있는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아하니 장난기가 심하기도 해도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았다. 오히려 좋은 사람 같은데. 말투를 날카롭게 하고 화를 냈던 게 조금 민망해졌다. 그렇게 딱딱한 필요 없이 말투를 둥글둥글하게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다음부터는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말투를 날카롭게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해보면 말투가 나쁘면 듣는 사람의 기분도 나빠지니까 오히려 싸움이 날 수도 있으니까. 미안해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으니 더 민망해졌다. 너무 오버한 거 같다는 생각까지 하니 너무 부끄러웠다. 흥분을 하면 안 되는 건데.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듣기만 하다가 점심 메뉴란 말에 표정이 다시 심란해졌다. 점심 메뉴는 모른다. 상상이 되기는 하지만 도시락을 여는 것이 마치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라 쉽게 손을 대지 못했다. 혹시 모르지. 겉만 이러지 안은 평범한 도시락일지.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오빠의 성격을 생각하면 절대 아닐 거 같았다. 좋지 않은 건 아니다. 솔직히 이렇게 동생을 챙겨주는 오빠가 어디있을까. 다만 부담스러울 뿐이다. 오빠도 대학생이라 과제다 뭐다 바빴을 텐데. 동생으로서 충분히 받을 수도 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거 같다. 어떤 사람이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건 없다.
"...점심 메뉴가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게요. 대신 벤치에 같이 앉아도 될까요?"
바닥에 두고 열 수는 없으니까 벤치에 올려둘 생각이었다. 벤치에 앉은 사람이 거부하면 어쩔 수 없지만. 도시락을 들고 선배를 빤히 쳐다보았다.
"벤치에 앉는 걸 허락하실거면 이름도 알려주실래요? 저는 1학년 방초윤입니다." -
622 비란주 (722544E+58) 2018. 5. 5. 오후 4:59:14>>615 무슨 소리시죠, 별하주? 팝콘은 제가 이미 먹고 있었는 걸요. 별하와 해진이의 일상 팝콘 말이예요!ㅋㅋㅋㅋ
아무튼 별하주, 해진주, 두 분 다 일상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620 아니요, 아니요! 꼭 기대할 거예요! 무려 세민주의 환영 인사인 걸요! 그것도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와아아!(눈 반짝반짝)(응원봉) -
62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5:00:03별하주, 해진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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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해진주 (0249838E+5) 2018. 5. 5. 오후 5:02:22빈약한 캐릭터 설정을 잡으려면 시간 엄청 걸리겠네요...8ㅁ8 별하주께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흑흑 이런 빈약한 해진이랑 굴리시느냐구.. (눈물의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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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5:09:24>>622 팝콘감의 일상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동공지진)
>>624 에이! 해진이가 뭐가 빈약하나요..! 오히려 별하가 너무 무심했죠... 상대가 선생님이라고 해도 변함없는 무심함...;ㅁ; -
62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5:12:29>>625 성격...해진이 성격... 입체적이지 않아요 8ㅁ8 별하가 왜요 그 무심함이 엄청난 매력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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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5:13:03멀쩡했던 표정이 도시락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다시 심란해진다.대체 뭐가 문제일까.혹시 내용물에 문제가 있는 걸까?아직 뚜껑도 채 열지 않았고 자신의 도시락이 아니었기에 안에 든 것이 뭔지 모르는 세민으로써는 궁금증만 더더욱 커져갈 뿐이었다.도대체 오빠라는 사람은 도시락을 어떻게 싸 주길래 표정이 심란해지는걸까.만약 자신에게도 그런 오빠가 있었다면 상대의 심정이 이해가 갈까?
잠깐 잡념이 흐르고서 벤치에 같이 앉아도 되냐는 말에 문제 없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무렇게나 늘어놓았던 음료수와 먹을것을 한쪽에 가지런히 치워두었다.
"언니가 벤치에 세를 내고 지내는것도 아니니까 괜찮아~애초에 앉으라 마라 할 자격도 없는걸?"
정말 말도 안 되는 래파토리지만 교장쌤에게 매달 얼마씩 내면서 이 벤치를 자기것처럼 쓴다면 또 몰라도 그러지 않았기에 흔쾌히 허락했다.아니,애초에 그렇게 한다고 한들 세민의 성격 상 독점하려고 하진 않았을테다.
무엇보다,도시락을 들고서 빤히 바라보는 파릇파릇한 1학년의 눈빛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것이다!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질 않는다니까~언니는 3학년 이 세민이라고 해.잘 부탁할게?"
3학년쯤 되면 이제 슬슬 누가 어느 학년인지는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매우매우 익숙한 아이들은 3학년,조금 익숙한 동생들은 2학년.그리고 처음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파릇파릇한 동생들은 1학년.어디까지나 그녀의 감일 뿐이기는 했지만. -
628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5:22:37>>622
세상마상 그러심 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진짜로 엄청나게 웅장하고 으리으리한 인삿말을 준비해야할것만 같은 예감이 @-@!! -
62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5:31:47(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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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5:34:31죄송해요 저장과 복붙을 실수해서 날렸습니다... 8ㅁ8 답레가 좀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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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5:35:51초윤주 날리셨어8ㅁ8 초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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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5:36:13헉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괜찮아요!저도 한번 날렸었으니 ㅠㅡㅠ..멘탈 잘 추스르시고 여유롭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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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5:42:28초윤주....(토닥토닥) 부디 멘탈 회복을...! 그리고 잠시 게임을 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뱅드림..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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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5:46:16앗 뱅드림...재밌죠..!!!! 카오루선배!!!! 마코토!!!사요히나!!!!(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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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5:51:03아닛...! 여기서 뱅드림을 하는 사람을 만나다니..! 재미나지요...! 란 최고다! 모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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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5:52:21란!!! 모카!!별하주는 걸즈쪽입니까!! 후후후.... (하파) 카오루 선배!! 미셸!!! 치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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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5:53:55음....정확히는 에프터 글로우 애들을 다 좋아합니다. 란과 모카가 최애일뿐..! 그리고 저는 여기까지만..! 여긴 뱅드림 스레가 아니니까요! AT가 펼쳐지면 곤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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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5:54:57"감사합니다. 세민 선배. 저도 잘 부탁할게요."
시원스럽게 벤치에 앉는 것을 허락하는 세민을 보며 옅게 웃었다. 방금 전했던 말 때문에 화가 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이렇게 뒤끝도 없이 바로 앉으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은 싫지 않다. 사실 좋은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지만 생각은 자유라니까. 첫 만남이 완전히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쁘지도 않지 않을까. 이런 만남이면 앞으로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기에 다음에 마주쳤을 때 알아볼 수 있을지 자신은 없었다. 지금 기억해두어야지. 세민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서 도시락을 옆에 두었다. 이젠 진짜로 열어야한다. 안에 폭탄이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왜 긴장이 되는지 알 수 없었다. 분명 좋은 일인데. 내가 너무 부담스러워하나. 이걸 알면 오빠도 슬퍼할거다.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뭐가 있겠어하는 마음으로 도시락 뚜껑을 거침없이 열었다.
"...와."
문어 소세지, 계란말이, 감자 샐러드.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맛있어보이는 도시락이었으나 문제가 있다면 먹음직스러운 반찬 아래로 사람 모양으로 밥이 있었다. 김으로 머리카락도 만들고 콩으로 장식도 하고 색이 있는 치즈로 옷도 만든 꽤나 귀여운 모양이다만 누군가와 비슷했다. 쳐진 눈과 색이 없는 입술. 무엇보다 매화고 교복. 아, 이거. 거기까지 생각하자 뚜껑을 닫았다. 이거 좀 과하다. 도대체 누가 이런 도시락을 만들지. 아. 오빠라면 가능하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잡고 한숨을 쉬었다.
"...보셨어요?" -
63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5:58:23넵넵 알겠습니다 :)
아니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윤인가요??????도시락?????ㅋㅋㅋㅋㅋㅋㅋㅋ -
64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6:03: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오라버니 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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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6:06:30오라버니분 대단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위키수정 하러갑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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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08:44허허허 초윤이가 도시락을 열기 무서웠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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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해진주 (4446783E+5) 2018. 5. 5. 오후 6:12:13아닛ㅋㅋㅋㅋ(동공지진) 그런거였나요!!확실히 조금 무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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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6:13:06동생을 향한 엄청난 애정이 엿보이는군요. 저 오라버니는 분명히 동생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 희귀한 식물도 마구 구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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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13:36열정맨 오빠와 함께 사는 무기력 동생 초윤이는 언제나 생활이 평범하지 않습니다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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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14:26>>644 저번에 등산을 가서 산삼을 가져왔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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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6:14:44........오라버니...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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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16:39그치만 초윤이네 오라버니는 항상 열심히 살 뿐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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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6:20:14오라버니..... 너무 열정적이잖아요......(동공지진)(해진은 묘하게 부럽다)(뼝아리 같은 동생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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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23:09반대로 초윤이는 동생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동생 귀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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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6:25:09시컴시컴한 남동생 둘...... 이 있는 해진은 참.....(흐릿) 워..원래 동생이 있으면 손윗형제가 부럽고 손윗형제가 있으면 손아래형제가 부러운거니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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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25:29여담으로 사실 2남 1녀로 오빠들을 쌍둥이로 해서 전부 열정맨으로 설정하려고 했지만, 2명은 너무 많고 둘 다 열정맨인건 초윤이한테 미안하니... 그냥 1남 1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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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26:00>>651 둘 다 있는 초윤주는 외동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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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6:30:19오빠가 있지만 그닥...불편하거나 동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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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6:31:56사실 뭐 사람은 태어나는대로 익숙해지는거라 초윤주도 언니랑 자주 싸우긴해도 싫진 않고 동생도 나름 귀여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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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6:34:25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자기 형제나 남매 자매들이 제일 좋은 법이지요. 싸우는 거야....사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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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6:34:33"고맙긴~이 정도는 기본이라구?"
시원시원하게 웃어 보이던 세민은 제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모습에 살며시 고개를 갸웃였다.뭐지,뭐라도 묻어서 그런걸까?혹시 메이크업이 이상하게 된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에 손거울을 꺼냈다.뭐,당연하게도 메이크업에 이상은 없어 보였지만.
아무튼 곧 내용물이 매우 궁금했던 도시락의 뚜껑이 열리고..그 안에 있는 여러가지 반찬들이 보였다.
"오,꽤나 괜찮은 반찬인걸~?적어도 우리 학교 반찬보단 더 다양해보여~"
문어 소세지에,계란말이에,감자 샐러드까지.저 동생네 오빠라는 분은 요리를 상당히 잘 하는 모양이다.왠만해서는 저런 반찬들 만들기 꽤 힘드니까.
여러 먹음직스러운 반찬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시선을 아래로 옮겼다...
"..어머?"
그만 다시 웃음을 흘리고야 말았다.세상에,귀엽기도 하지.오빠가 만든 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봤었더라면 자신은 무조건 저 도시락을 동생의 언니나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것으로 잘못 알았을 테다.김으로 만든 머리카락,콩으로 된 장식에 섬세하게 치즈로 옷까지 만들었다니 남자의 손재주가 새삼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모양도 꽤나 귀여웠지만 자신이 웃음마저 지으며 귀엽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저 모양 어디서 봤거든.아마 오늘 점심시간때~벤치에 앉아있는 1학년 동생이었지~?
머리를 잡고서 한숨을 쉬며 봤냐고 물어보는 동생의 모습을 한참동안 그냥 싱글벙글한 채로 바라보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음,글쎄다~뭔가 우리 귀여운 초윤 동생의 아바타가 있었던 것 같았지만,그냥 기분 탓이었겠지?이 언니는 아무것도 몰라♬"
계속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애써 참아가면서 그렇게 말하고는,이내 머릿속에서 떠오른 새로운 질문을 입 밖으로 내었다.
"참,궁금한 게 있는데~초윤 동생 오빠는 몇살이야~?" -
658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6:36:40외동인 세민이는 남매나 자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
아니 도시락 진짜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7:01:41세민주 계세요??? 세민주 선관짭시다!!(와장창) 초윤주도 예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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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7:04:15으아아 밥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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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해진주 (5409567E+5) 2018. 5. 5. 오후 7:06:13초윤주 맛밥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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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7:12:10초윤주 맛저하셔라~~~~~~~! ^-^/
>>659
앗앗 그 선관 받아들이도록 하죠 ^-^!!!그 뭐냐 혹시 생각해둔 관계 있으신가요!아니면 시트부터 먼저 읽을까요? -
66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7:13:50>>662 해진이 시트보다는 위키로 가주셔라 :) 저도 읽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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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7:20:07밥을 먹고 별하주가 반짝반짝 갱신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선관을 짜고 있나요? 좋아. 침착하게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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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7:20:29뭔가 수정사항이 있으셨던 모양이군요!좋슴다 후딱후딱 읽고 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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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7:23:31아아니 딱히 바꾼건 없습니다!!!!(동공지진)
별하주 반짝반짝하게 어서오세요 :)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 -
667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7:27:19능청스러운 세민의 행동을 보고 머리가 더 아파지는 거 같았다. 부끄럽다. 부끄러워할 일은 아닐지 모르지만 지금은 부끄럽다. 고등학생이나 됐는데. 오빠가 이렇게 해주는 집안이 있을까.
"제대로 보셨군요..."
결국 해탈한 느낌으로 웃었다. 오빠의 이런 정성이 싫은 건 아니다. 오히려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다.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기도 했을 텐데 동생을 위하여 열심히 만들었을 오빠를 생각하면 오빠한테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도시락에 도시락을 먹을 사람의 얼굴을 만들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거기가 이건 도시락 하나밖에 열지 않았으니까. 도시락 2층이 더 남아있다. 캐릭터 도시락만큼 특별한 거 더 없겠지만 이미 캐릭터로 충격을 받아서 다른 도시락을 열기도 두려워졌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말은 이런 곳에 쓰는 거 같았다. 예전부터 오빠는 이랬다. 상상도 못할 스케일로 사람을 놀래키고 하기야 그러니까 매화고에서도 기인으로 유명해겠지. 오빠랑 다섯 살이나 차이가 나서 다행이다. 적어도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니지는 않으니까. 같은 시기에 다녔다면... 상상만 해도 동공이 흔들렸다. 오빠한텐 미안하지만 역시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다행이다. 복잡한 생각을 하다가 세민의 질문에 대답했다.
"올해로 22살이에요." -
66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7:28:25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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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7:29:06>>666 식사를 맛있게 하고 왔답니다! 후후...!!
>>668 어서 오세요! 초윤주! XD -
670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7:29:40읽어보고 왔어요~!!!별하주 어서오시구! ^-^*
엄음 그 아무래도 세민이랑 해진이는 옷차림 관련해서 공통점이 있네요!세민이의 사복을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았지만 일단 세민주가 생각하는 세민이의 사복 패션코드도 보이쉬한 스타일이라서 서로 옷차림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을것 같아요!마침 향수도 남성용이구..!참 우리 해진쌤은 언제부터 매화고에서 근무하셨나요? ^-^* -
671 천 해진 - 소중한 사람이란. (7291383E+5) 2018. 5. 5. 오후 7:35:15해진은 해민이와의 통화를 마치고 잠시 지긋하게 눈가와 눈가 사이를 꾹 하고 짚는다.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들에 대해서는 깊이, 아주 깊이 걱정한던가 끔찍하리만치 애정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저 남매들 사이의 그저그런, 고요하고 진중한 남매들의 그런 애정이다. 사실 해민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직업 군인이 아닌 다른 것을 하고 싶었더랬지.
해찬이를 위해 포기한 해민이.
그 둘을 위해 꿈을 포기한, 자신?
해진은 눈가를 가만히 꾹꾹 누르다가 뒷목에 손을 대고 느리게 눈을 깜빡이면서 하늘을 물끄러미 올려다본다. 누가보더라도 해진은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명백히 그들은 자신의 동생들이였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고 교사가 된것은 그저.
그저.
그저.
갈색 눈동자가 눈꺼풀 사이로 사라졌다가 나타났다. 뼈대가 도드라지는 손으로 햇살을 가리고 있던 해진은 쪼그리고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서 자신의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기지개를 쭉 피며 소각장에 핀 담배를 던져넣고 걸음을 옮겼다.
이제 다시, 교사로 돌아가야한다. -
67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7:36:39교사가 된 것은 그저...그저...무엇입니까....해진아...?! 도데체 무엇을 가슴에 품고 있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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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해진주 (5090391E+5) 2018. 5. 5. 오후 7:38:06>>668 맛저하셨다니 다행임다 :)
>>670 해진이가 매화고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건 약 4-5년전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범대 올 장학금에 임용고시 원킬 패스한 소위 엘리트타입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앗앗 옷차림이 비슷하군요!!! 보이쉬하다기보단 매니쉬하고 깔끔하지만 코드가 맞으니까요(끄덕) -
674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7:39:49"앗,하하하..어쩌다 보니 그만 봐버렸지 뭐야~왠만해선 이런걸로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해 주고 싶지만..우리 동생이 왜 그렇게 머뭇였는지 조금은 알것같은 느낌?"
그래도 아까 말했듯 부끄럽게 생각하진 말고.하며 사뭇 진지한 느낌으로 말했다.모양이야 어떻든간에 일단은 그냥 밥일 뿐이니까.즐거운 식사시간마저 주위를 신경쓰고 이런저런 신경 다 쓴다면 분명히 밥맛 무지하게 없을거라구.일단 세민의 생각은 그러했다.받아들이는 건 상대방 자유였기는 하지만.
뭐 아무튼 꽤나 놀라운 솜씨였다고 생각하며,아직 두개 더 남았다는 사실 역시 깨닫는다.남은 두 군데에는 또 어떤 아기자기한게 들어 있을까.
그리고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 살짝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어머,22살?"
세상에나.지금까지 자신은 연하인 아이들이 더 귀엽다고 생각했는데,지금 이걸 보고서는 연상이라도 충분히 귀여워질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22살인 남자가 도시락을 자기 동생 모양으로 만드느라고 이래저래 김 잘라 붙이고 치즈도 모양 내서 붙이고 했을 장면을 생각하니 괜시리 웃음이 나왔다.
"음,이러면 안 되는데,초윤동생 오빠분 참 귀여우신것 같아~"
생각해보면,연인끼리 도시락 만들어줄때도 서로의 모습을 본딴걸 꼭 하나씩 넣지 않던가.하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궂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딱히 말해서 뭐가 이어질만하지도 않고 입 밖으로 내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으니까.그저 먹던 삼각김밥을 마저 다 먹고서는 음료수를 한 모금 마셨다.
"닫아두기만 하지 말구,슬슬 식사를 하는게 어때~?점심시간이니까 초윤동생도 배고플 거 아니야~"
다시금 뚜껑이 닫힌 도시락 통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하다가 참,이건 언니가 주는 선물.하면서 사 두었던 음료수 중 하나를 건내 주었다.마실것 없이 밥만 먹는다면 분명 목이 마를테니까. -
67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7:41:10>>672 :) 글쎄요. 과연 뭘까요??? 후후후..... 제가 해진이의 부모님에 대해 서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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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7:44:05>>675 좋아. 이것은 기억해야만 하는 요주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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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7:45:05>>676 아앗!!! 정보를 흘려버렸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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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7:45:41독백이 싱숭하네요 ''* 자신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부득이하게 꿈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가졌다는 거신가..!
>>673
헉 해진쌤 스펙 어마무시하십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헉 저는 보이쉬랑 매니쉬가 아예 똑같은 단어인줄 알았어요..!뭐 아무튼 여성스러움보단 남성스러움이 좀 더 부각되는 패션인건 같으니,서로 패션 코디같은거 해주어도 디게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아무튼 4-5년 전에 오신 쌤이라면 세민이의 성장과정(?)을 쭉 지켜보셨었겠네요 ㄷㄷㄷ..일단 자신이 1학년때부터 계셨던 선생님이니까 일단은 좀 친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67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7:49:32>>678 비슷한데 조금 의미는 다를거에요 :) 일단 해진이의 평소 출근 차림은 하얀색 셔츠에 남색 긴팔 니트, 청바지차림입니다! 여기서 조금씩 바뀌어요. 평소의 해진이라면 세민이에게 별로 관심이 없을텐데 세민이의 독특한 열혈기질을 보면 관심을 가질겁니다! 그.. 어른이 되면 어쩌고하면서???(대체) 그걸 계기로 해서 친해졌을거에요! 코디도 괜찮네요. 키도 비슷비슷하니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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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8:03:26>>679
오홍 글쿤요! ''* 그 뭐냐 제가 정확한 차이를 잘 몰라서 ㅠㅡㅠ..세민이는 검은색 무지티에 자켓이나 항공점퍼같은거 입고 청바지 입을것같아요!가끔씩 가죽셋으로 입을때도 있긴 한데 불량해보인다는 이유로 자주 그러지는 않구..앗앗 열혈기질에 관심을 보여주시는군요!그러면 세민이가 열혈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흥미를 가진 해진쌤이 졸업 후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 해주시면서 대화 나눈걸 계기로 친해지고,이후에는 서로 옷 코디도 조금씩 해주고 그러는 사이가 되려나요 ^-^!!!헉 그러고보니까 그렇네요 둘다 170대..! -
68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06:11>>680 열혈기질에 대해 관심이라기보다는.... 어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업후에 대해서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그런식의 어른의 잔소리일겁니다 :)(세민주:네???)그렇습니다 옷코디와 함께 졸업후에 대한 진로이야기일거에요! 이정도로 해놓고 나머지는 일상으로 풀까요?? 더 추가하실 내용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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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성운 - 흑역사 (0426395E+5) 2018. 5. 5. 오후 8:08:56도저히 믿기지 않고, 그래서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사실이 하나 있다.
기억이 끔찍할 정도로 선명해서 부정을 시작조차 못하겠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을 시작하려면 아마 시간을 꽤나 많이 돌려야 할 것이다. 지금 내 나이 열아홉 살, 그로부터 한 13년 정도 전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 때 나는 여섯 살이었고, 한창 동화 속의 공주를 동경하고 소꿉놀이에서 엄마 역할을 욕심내고는 했다. 인형을 친구 같이 생각하는 것도 주변 또래들과 다를 것이 없는 한 명의 평범한 여자아이였다. 통상 철이 없다고들 부르는 시기를 무난히 거치고 있었다.
...아니, 돌이켜보면 그렇게 무난하지도 않았다. 모든 문제는 그 나이 적 가족끼리 친척 집으로 갔을 때 시작되었다. 그 친척 집으로 간 것은 그 때 처음은 아니었다. 좀 더 어릴 적에도 가끔씩 가고는 하였다. 다만 여섯 살 든 해 처음으로 가서 새롭게 맞이한 사람이 있었을 뿐이다.
그래,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잘생기기는 했다. 누구든지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미남이었다. 아니, 그 때는 미소년인가. 열다섯 살이었으니. 여하튼 그렇다. 타고났다는 모래색 머리카락은 산들바람에도 쉽게 휘날렸으며, 쌍꺼풀과 함께 옆으로 째진 눈은 그 누구를 향하든 상냥한 빛을 띠고 있었다. 솔직히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때 학교에서 인기가 많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여우 같지만 확실히 사근사근한 미소는 인기를 얻기에 충분했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그를 인정할 수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한스러운 것이다.
...그와 조금 대화하고 난 뒤 내가 여섯 살의 어린 마음으로 꺼낸 말이.
난 나중에 크면 오빠랑 결혼할 거야!
만약에 누군가가 지금 나에게 타임머신을 선물해준다면 냅다 탑승해서 여섯 살 시절로 돌아가 그 가볍기 그지없는 입을 막아버리고 싶다. 환상을 잘 가지지 않는 편이지만 그 때의 내 발언을 없던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아마 그 어떤 오컬트도 믿을 것이다. 아니, 차라리 기억을 조작해주기를 바란다. 그 말을 면전에서 들은 그는 물론 주위에 있었던 사람, 그리고 나의 기억까지도. 기억만 없어지면 모두 없는 셈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무슨 생각하세요?"
갑작스레 들려오는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움찔하고 살짝 날선 분위기로 돌아보았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소름이 돋을 것 같다. 방금까지 생각하던 모든 악의 원흉이 어느새 찾아와서 살갑게 말을 걸고 있는 것 아닌가. 대답을 하려 입을 열었지만 정작 무슨 말을 할지 생각을 못한 탓에 잠시동안 벙긋거리기만 하였다. 젠장. 멍청해 보이고 마는 거 아니야. 결국 끝까지 그럴싸한 말을 떠올려내지 못해 방금 그가 건넨 질문과 상관없는 말을 툭 던졌다.
"뭐야."
무뚝뚝한 대답에도 그는 빙긋 웃고 태평하게 대답하는 것이다. 뭐야, 라니요. 사탕이라도 나누어드릴까 싶어서 말을 건 거죠. 딱히 다를 것이라고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 교사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입에 달기 시작한 그 능글맞은 존댓말도 여전하다.
아까까지 여섯 살 그 때의 일을 회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킬 수 없는 노릇이다. 나는 눈을 감고 앞머리를 한 손으로 잠깐 매만지다가 그를 똑바로 바라보아 태연함을 가장하였다.
"미안하지만 별로 생각이 없어. 오빠 혼자 먹어."
"나중에라도 생각나시거든 말씀해주세요. 넘쳐 흐르는 것이 사탕이니까요."
"아마 오늘은 끝까지 생각이 나지 않을텐데...뭐, 알았어."
적당히 대꾸하다가 마지막 문장에 의해 어쩐지 시선 처리가 갑작스레 곤란해져서 나는 교장 선생님에게서 받았던 행사 계획지를 주머니에서 꺼내서 읽는 체를 내었다. 이미 다 숙지한 내용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다시 읽는 건가요? 철저하네요. 능글맞은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오지만 무시하면서 앞으로 복도를 가로질러 나갔다. 그러면서 시선은 분명히 종이를 계속 향했지만 사실 그 어느 글자도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틀림없이 뒤에서 여유로이 사탕을 까 먹고 있을 서빈이 오빠는 13년 전의 그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아니기를 바란다. 마음속에서만 울리는 소리를 강조하듯 미간에 살짝 힘을 주면서 나는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이로써 그 기억하기 싫은 과거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683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8:09:29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3c
스레주가 독백과 함께 갱신합니다! -
68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10:50아닛...! 스레주 어서오세요!!! :)
독백 대단해애.....!!!! -
685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8:16:54캡틴 어서와요~~~~헉 독백 퀄리티 ㄷㄷㄷㄷㄷ..성운이의 흑역사에 관련된거군요..!
>>681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로써 해진주의 예측은 빗나갔습니다 저 물음표 3개 말고 4개 썼어요 ㅇㅇ..(어쩔
그래도 졸업 후에도 계속 이렇게 행동할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한결같은건 좋으니까요!라기보단 세민이의 타고난 성향인지라 어찌 터치할수가 읎...다...(눈물
예압 좋아요!일단은 더 추가할만한건 없는듯하니 나머지는 일상 돌리면서 조금씩 추가해봐요 ^-^!!!세민이랑 선관 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686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8:17:25오빠가 참 귀여운 거 같다는 말을 들은 초윤은 곰곰이 생각했다. 귀여운가. 잘 모르겠다. 역시 동생이라서 그런걸까. 과거를 찬찬히 뒤짚어보던 초윤은 픽 웃었다.
"귀여운가요? 저는 오빠가 귀여운 건 잘 모르겠어요. 나이 차이가 나는 것도 있지만 옛날 때부터 저와는 다르게 뭐든지 잘했거든요. 흔히 말하는 먼치킨? 운동도 공부도 자기가 노력을 하는 것도 있지만 뭘 해도 잘했어요. 그래서인지 오빠가 대단해 보이면 대단해 보이지 귀여운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다른 건... 저렇게까지 열심히 살 이유가 있을까? 오빠는 항상 이래요. 계속 절 챙겨주려고 하고 걱정하고 저는 이제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충분히 컸는데 말이에요. 물론 이렇게 챙겨주는 게 고맙지 않다는 게 아니에요. 다만 너무 과한 걸 저한테 주니까 그게 미안할 뿐이죠. 게다가 따지고 보면 오빠도 아직 학생이니 많이 바쁠 텐데 절 챙기려고 하니까 걱정도 되고요. ...정말 이제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데. 보통 남매끼리 이정도로 챙기지는 않잖아요. 오히려 이러면 더 어색해지는 거 같아서... 오빠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그치만 어색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오빠가 어색함을 없애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도 알지만 그걸 안다고 해도 우리는 어릴적부터... 깊어지는 생각을 애써 치우고 도시락 통을 열었다. 함께있던 나무젓가락을 툭 갈랐다. 잘못갈라졌다. 그래도 먹을 때는 문제가 없으니까. 도시락 뚜껑을 열고 세민이 내민 음료수를 받으며 빙글 웃었다.
"선물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드실래요?" -
687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18:08으으 딴일을 하면서 쓰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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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8:18:51어서 오세요! 스레주!! 그리고 운이의 흑역사로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정말로 흑역사로군요. 저거....(끄덕) 어마무시하네요. 그 와중에 대체 저 과자 아저씨 교장 선생님이 꾸미는 이벤트는 무엇일까요? 내일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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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18:53세민주 선관 수고하셨습니다 :) 나머지는 일상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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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19:31성운이 독백 귀엽네요 흑역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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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20:17아니 근데 성운이 엄청 귀엽네요 :D 흑역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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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8:32:42다들 안녕하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밖 흑역사도 꽤 되는 편이랍니다, 성운이는.(뜬)
그리고 내일 이벤트는...떡밥을 조금 더 풀어볼까요, 여러분? ;P -
69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8:33:41떡밥을 푼다고 하는데 거절할 이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합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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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34:03헉 떡밥! (월척처럼 달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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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34:26후후....거절할리가 없죠!!!!!!
해진이 비설짜면서 주워먹겠습니다!!!!!(방방)(착석) -
696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8:41:04좋습니다 :3 그럼 여러분 8시 50분까지 .dice 0 1. 를 한 번씩 굴려주세요. 총합해서 홀수인지 짝수인지에 따라 떡밥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
697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8:42:15절묘하게 짤렸군 :0 다이스로 가득찬 이벤트이니까...떡밥도 다이스스럽게(?)!
-
69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44:42헉 그럼 겁없는 저부터 돌려봅니다!
.Dice 0 1. -
69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8:45:47음...음...그렇다고 한다면 저도 돌려보겠습니다..!
.dice 0 1. = 1 -
70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45:48(민망
.dice 0 1. = 1 -
701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8:45:58"간단하게 엄친아 정도로 요약해도 되겠네~아무튼 그런 사람들 옆에서 자랐다면,귀엽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겠지.나는 이번에 초윤동생네 오빠라는 분이 만들어주신 도시락을 본게 전부였으니 그렇게 느꼈던거고~"
뭘 해도 잘 하면서 노력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왠만해서는 본받들어질 인간 타입이었다.자신이 뭘 해도 잘한단걸 알고 노력은 단 1도 하지 않으면서 비아냥거리고 잘난체하는 인간은 좀 두들겨 맞아도 싸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능력있는 사람 옆에서 직접 실력을 보고 자랐으니 귀엽다는 생강은 안 들게 분명했다.무엇보다 오빠 동생 사이니까.친구들의 예시만 봐도 왠만해선 자기 오빠에 대해 귀엽다는 생각을 하는 애들은 별로 없었으니까.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 가만히 눈을 감고있던 세민은 이내 초윤의 머리에 손을 얹고서 가만히 쓰담었다.
"초윤 동생네 오빠분이 초윤동생을 많이 아끼나봐~부모님같은 마인드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는걸?제 자식이 아무리 컸다고 한들 부모님의 눈에는 항상 애기같고 어려 보이니까~"
"그게 정 미안하다면,초윤 동생도 오빠한테 무언가를 해주는건 어때~?아직은 학생이니까 큰 일은 힘들겠지만,조금조금씩 보답 비슷한 개념으로 해주면 될것 같다고 생각되는걸.나중에 졸업해서 보답해주는 방법도 있기도 하구?"
단 졸업해서 하는 방법은 바로바로 보답하지 못한다는것이 가장 큰 단점이기는 하지만.그 대신 어느정도의 경제력이 보장되어진 환경이니만큼 학창시절때보다는 더 큰 보답을 해줄수 있는것이 큰 메리트였다.
이어지는 말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 듣고 있던 세민은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 싶었다.그리고 이내 난해하다는듯한 웃음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것까지는~내가 위쪽으로 언니나 오빠가 있는것도 아니고,아래로 동생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그래도 이 언니가 오지랖좀 떨어보자면,일단 받을수 있을때 한가득 받아두는게 좋을거야.조금 암울한 이야기지만..아무리 과하다고 생각될 만큼 받더라도 그 사람이 곁에 없다면 그것마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드니까.물론 이건 동생이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은 이렇게 했지만,선택은 동생 몫이야 하면서 가벼이 웃었다.자신은 이렇다 할 남매관계나 자매관계가 없었기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몰랐으니까.게다가 자신이 남의 인생을 멋대로 주무르는건 굉장히 좋지 않았다.정말로 구원이 필요해보이는 막장인생이라고 하더라도,그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인걸?
"감사할것까진 없지!음,그러면 조금만 나눠줄수 있을까~?공교롭게도 아까 삼각김밥 챙겨먹어서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아~" -
70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47:05.dice 0 1. = 1
돌아라 다-갓님! -
70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47:51다 1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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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48:00어어어...지금까지 홀수네요!!!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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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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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8:50:14전부터 느꼈지만 세민주 완전 짤방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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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50:15>>705 아아니 저야말로!!!!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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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8:53:1150분이 지났군요! 1+1+1+0=3
고로 일단은 홀수 짝수의 정체를 밝힙니다 ;)
홀수 - 59세, 나이가 홀수인 교장 선생님에게서 떡밥을!
짝수 - 28세, 나이가 짝수인 서빈이 선생님에게서 떡밥을!
대단해요 여러분. 프링글스 교장 선생님 당첨. 작성하러 갑니다 :) -
709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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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8:54:15교장 선생님이 직접 떡밥을 던져준다니..! 좋아..! 여러분..! 모두들 추리에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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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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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8:58:50프링글스(?) 교장선생님 떡밥을 주세요!!! 추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진이 비설이 너무 잘 써지네요 XD -
71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00:00오오..! 비설이 잘 써진다니..! 이건 기대해도 되는 것이로군요...! 그 와중에 세민주는 또 다시 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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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11:06비란주 재갱신합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떡밥인가요? 그러면 얌전히 한 마리의 물고기가 되어 안착해야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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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세민 - 초윤 (9391986E+5) 2018. 5. 5. 오후 9:14:35비란주 어서오셔요~~~~~~예아 그렇습니다 프링글스쌤의 떡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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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14:4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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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방초윤 - 이세민 (8615618E+5) 2018. 5. 5. 오후 9:18:36조언을 들으며 머리까지 쓰다듬어지니 어린아이가 된 거 같았다. 머리를 쓰담아지는 초등학생때도 받지 않았는데. 기분은 나쁘지 않아서 그냥 그대로 있었다. 얌전히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첫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 거 같았다.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왠지 기억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것도 정확하게 기억할 거 같다. 세민 선배는 정말 좋은 선배다. 생각해보면 알고지내는 선배들은 전부 착한 선배들이니까. 어쩌면 운이 무척 좋은걸지도 모른다. 세민에게 나무젓가락을 내밀었다.
"감사할 일은 감사해야하는걸요. 그리고 도시락은 드시고 싶은만큼 드세요."
여전히 캐릭터 도시락은 보기가 민망했지만 맛있을 건 뻔하니까. 젓가락을 들고 캐릭터의 볼부분을 젓가락을 펐다. 맛은 있어도 역시 느낌이 좀 이상하다. 지나치게 잘 만든 모양이라... 잘 만드려고 노력했을 오빠를 생각하니 세민의 말대로 조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집에 가게되면 꼭 도시락 맛있었다고 할거다. 고맙다는 말도 하고. 다짐을 하며 밥을 꼭꼭 씹었다.
//슬슬 막레할까요? -
71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9:19:03비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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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20:49>>715 다시 안녕하세요, 세민주! 프링글스 쌤ㅋㅋㅋㅋㅋㅋ 이, 이러다가 교장 쌤 성함 까먹겠어요...! 프링글스 쌤이 너무 찰져...!(동공대지진)
>>716 별하주께서도 다시 안녕하세요!
흑흑...떡밥이라는 말을 들으니 더욱 슬퍼지네요. 저도 실시간 참여 하고 싶은데...ㅠㅠㅠ 떡밥만이라도 실시간으로 즐겨야겠어요...ㅋㅋㅋㅋㅋ -
720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21:19>>718 초윤주께서도 다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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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24:22이것은 레주가 우리 모두에게 프랭글스를 전파하기 위해서 만든 함정이 분명합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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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9:26:06앗 그러면 세민이는 초윤이랑 사이좋게 도시락 적당히 나누어먹고서 헤어졌다는걸로 하죠! 초윤주의 레스를 막레로 하도록 해요!처음부터 험악하게 장난친 세민이랑 좋게 일상 돌려줘서 감사하구 수고하셨습니다 ^-^!!!!!!!초윤이 짱 귀엽구 넘넘 갓캐예요 ''*
>>719
헐 저 진짜로 이름 까먹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금 급하게 시트스레 다녀왔어요 동주쌤?동오쌤?하는 의문문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올랐던거임 (._. )..후 근데 진짜롴ㅋㅋㅋㅋ프링글스쌤 넘 찰지고 잘 어울리는 별명같아욬ㅋㅋㅋㅋㅋ! -
72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9:28:28>>722 좋아요!!! 세민이 넘 귀엽고 어른스럽고 다정한데 장난기도 넘치고 완전 멋있구 매력 넘쳐요 히힛 초윤이가 방울토마토를 줄 상대가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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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30:46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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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9:32:23>>7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캡틴의 빅-픽쳐였다거나 그런것......(동공(선동과 날조(현실조작
>>723
헉 초윤이한테 방울토마토 받을수 있군요 아이씐나 ^-^!!!!!!!좋은 평가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지내봅시당!!!!!! >-<♡ -
726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32:49>>721 앗...! 그, 그런 거였군요?!(깨달음)(???) 그렇다면 전 이미 함정에 빠져버렸어요...ㅋㅋㅋㅋㅋ 그치만 프링글스는 맛있으니까 그 함정은 빠져도 괜찮을지도...?(???)
>>7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저,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쥐구멍) 윤동오 선생님. 잘 기억해야 되겠어요...!(끄덕) 근데 정말로 프링글스 쌤이라는 별명이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 비란이도 어쩌면 사적인 곳에서는 그렇게 부를지도...?(???) -
727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33:30참참, 초윤주와 세민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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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33:5924시간만에 판이 어느새 730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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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9:34:49>>726 네! 잘 지내보아요! ㅎㅣ ㅎㅣ 세민이 넘 예뻐요
>>727 넵! 비란주 감사해요! -
730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9:35:13>>724 별하주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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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39:47>>728 앗...! 이것이 바로 어린이날의 위엄일까요? 대단해요! 와아! XD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벌써 밤이네요. 뭘 했다고 밤일까요...오늘이 마지막 휴일인데...(흐릿) -
732 이담주 (7944739E+5) 2018. 5. 5. 오후 9:39:58갱신! 방금 인피니티 워 봤어요!
안 본 사이 레스가 엄청 늘어났네요! 집에 가서 스레 정주행해야겠어요 :3 -
733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42:02>>732 이담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휴일이라 그런지 레스 양이 장난 아니게 늘어났죠.ㅋㅋㅋㅋㅋ 인피니티 워! 재밌게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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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9:42:25이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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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9:42:35>>726
비란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셨슴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파짝☆
그쵸그쵸 진짜 완전 적절해서인건지 아니면 친근한 느낌이라 그런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링글스 쌤은 학생 교사 불문하고 모두의 애칭이 될거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 진짜 프링글스 먹을때마다 간간히 피식할듯 ㅋ...
>>729
헉 세민이보단 초윤이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요 ^-^!!!!!!!! -
736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9:43:26이담주 어서오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간 이런저런 대화가 오고갔으니까요 ^-^!!인워 렬루 대박 재밌죠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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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9:43:43이담주 어서오세요! 비란주도 어서와요! 늦은 저녁 먹고왔습니다 :) 해진주가 스물스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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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44:29어서 오세요! 이담주!! XD
>>731 음..음..원래 휴일이라는 것은 빠르게, 빠르게 지나가는 법이니까요! 비란주는 하루 잘 쉬었나요?
그리고...음...우리 매화고는 선생님이고 학생이고 다 멋쟁이 이쁜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우열을 가릴 순 없습니다. 물론 무심한 별하는 좀 생각해봐야겠지만..(끄덕) -
73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9:44:40어서 오세요! 해진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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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9:46:09>>738 별하주의 말에 어폐가 있어요!! 거기에는 해진이도 빼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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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이담주 (7944739E+5) 2018. 5. 5. 오후 9:50:05>>733 안녕하세요 비란주! 그러게요, 연휴라서 화력이 진짜 좋네요! 재밌었는데 스포 방지를 위해 자세한 리뷰는 넣어둘게요 ㅋㅋㅋ
>>734 초윤주 안녕하세요! 전에 선관 짜던 건 그렇게 마무리해도 될까요...!
>>736 세민주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바빴으니 밤엔 뒹굴거리면서 놀아야겠어요 ㅎㅎ
>>737 해진주 안녕하세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738 안녕하세요 별하주! 별하도 진짜진짜 예쁩니다! -
74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9:52:06>>741 저녁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 이담주는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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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9:52:57해진주도 어서와요~~!! ^-^* 맛저하셨는지!
>>738
헉 솔직히 외모로 따지자면 별하도 무조건 포함해서 전부 멋쁜이들 인정하는데 성격을 따지자면 세민이는 일단 한수 접고 들어가야겠네요 ㅎ;;;
>>741
앗앗 그런거 매우매우 바람직한 마인드입니다 ~_~!!하루종일 바빴다면 밤에 실컷 노는건 반박 못할 팩트죠 ㄷㄷ -
744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53:19>>735 ㅋㅋㅋㅋㅋㅋㅋ사실 비밀로 하려 했지만 세민주와 동질감을 느껴서 그만...(???)(하파 짝!) 어쩐지 그 두 가지 이유 다인 것 같아요! 그만큼 교장 쌤이 너무 친근하고 좋은 쌤이시라는 거죠. 막막 뵐 때마다 프링글스가 먹고 싶어지는...?ㅋㅋㅋㅋㅋ 모두의 애칭이 되어버린 프링글스 쌤은 그렇게 스승의 날 때 프링글스만 받게 될까요?(???)(아무 말)
>>737 해진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늦은 저녁이래도 드셨다니 다행이예요. 맛있는 거 드셨나요? :)
>>738 흑흑...휴일이 지나가는 속도가 평일이 지나가는 속도랑 맞바꿨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저는 하루 잘 쉬었답니다! 내일부터 다시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도 푹 잤거든요.ㅋㅋㅋㅋ 별하주께서는 하루 잘 쉬셨나요? :)
그치만 멋지고 귀여운 별하를 빼시는 건 용서할 수 없습니다! 별하도 멋쟁이, 이쁜이예요!(박력) -
74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9:53:39맛저했답니다! 세민주는 맛저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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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9:53:51>>741 네넹! 그정도로 마무리하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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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9:54:44>>744 넵넵 맛있는거 먹었답니다 :) Greetings! 비란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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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54:59>>741 앗앗, 역시 그렇겠군요! 스포 방지는 중요하긴 하니까요. 그래도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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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해진주 (5935697E+5) 2018. 5. 5. 오후 9:56:31좋아요 멋지고 예쁜 학생과 교사들 사이에서 해진이는 논외로 친 뒤에 야광봉을 흔들면 되는군요(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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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9:56:37>>747 음...음...저는 안 먹었답니다. 먹어야지, 먹어야지,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벌써 이 시간이라...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는 거 드셨다니 다행이예요! 해진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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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해진주 (5935697E+5) 2018. 5. 5. 오후 9:57:58>>750 거르면 안되는 겁니다!! 어서 늦었더라도 챙겨드세요. 비란주. ;ㅅ; 간단하게라도 챙겨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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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00:49>>749 아니, 그게 무슨 소리시죠?! 당연히 해진이도 예쁜이와 멋쟁이에 포함이죠! 예쁜 국어 교사가 빠지면 쓰나요! 야광봉보다 더 빛나는 해진이도 예쁜이입니다!(끄덕) 야광봉은 비란이가 뺏어서 응원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751 앗...! 음...음... 네, 그래야되긴 할텐데 뭘 먹을지 조금 고민이네요.ㅋㅋㅋㅋ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해진주. :) -
753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0:02:30졸린데 자고싶지는 않네요. 뭔가 휴일이 이렇게 지나가는게 아쉽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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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0:03:02>>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비밀로 하셨다면 저 혼자 그런건줄 알고 엄청난 쪽팔림에 시달렸을듯해요 ㅠ..인정합니다 우리 교장쌤 렬루 대박 킹갓이시다!!!!아니 스승의 날 프링글스만 받으시게 된다면 좀 슬퍼하실거 같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뻘한데 매화고 학생들은 프링글스 다 먹고 통도 함부로 못 다루겠네요 교장쌤 생각나서..(??
>>745
맛저하셨다니 다행이에요~~~~~저는 아까 일상 돌리면서 중간중간에 식사했답니다 ^-^!! -
755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0:03:10>>752 비란쌤이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이건 제거에요(야광봉 사수) 비란쌤이 더 예쁩니다!!!(당당)
으으으음.. 확실히 고민되죠...;ㅅ; 매화고 분들을 걱정하는건 당연한거에요! -
75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03:12>>740 아니..왜 해진이를 빼죠?! 그런 거 인정 못합니다..! 절대로요!!
>>741 >>743 >>744 아...아닛...별하가 멋진지는 잘 모르겠짐나...일단 감사한 겁니다..! 음..그리고 저는 나름 푹 잘 쉰 편이랍니다! 비란주도 푹 잘 쉬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식사 하세요...! 비란주....! 지금이라도 드세요! -
75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03:41(조용히 침착하게 야광봉을 혼자서 몰래 흔든다) 그리고..초윤주...아직 휴일은 2일이나 더 있어요..! 피곤하면 주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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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초윤주 (8615618E+5) 2018. 5. 5. 오후 10:05:35윽 역시 저는 자러가야겠네요. 항상 잠이 많은 게 서럽습니다. ;^; 내일 아침에 보아요. 프리티 쁘티 큐티 핸섬 스윗 지니어스 매화고 여러분 모두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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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06:08해진이는 빼야해요. (도리도리) 해진이는 전혀 예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별하주께서 별하가 멋지다고 하시면 생각해볼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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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07:21안녕히 주무세요! 초윤주...! XD
>>759 아닛...그것은 불공정거래입니다...! 그러니까 안됩니다! -
761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08:52초윤주 푹 주무세요!!! 주말은 길답니다!!!(붕방)
>>760 어째서죠??? 해진이에게서 내세울건....키와...키와.....키..뿐인걸요!!! 별하가 몇배는 더 멋집니다!!!!(당당) -
762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09:50>>754 앗....지나쳐버렸다 ;ㅁ; 미안해요 세민주!! 드셨다니 다행이에요!(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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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09:56그렇게 따지면 별하도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연기력과...연기력과...연기력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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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12:02별하의 시트를 보면 반짝반짝한걸요!!!!! 멋집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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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12:20>>753 앗...! 맞아요, 그 마음 진짜 공감해요, 초윤주...ㅠㅜㅠㅠ 그래도 졸리시다면 주무시는 게 더 좋을 거랍니다. 휴일은 내일도 쭈욱 이어지잖아요?ㅎㅎㅎ
>>754 ㅋㅋㅋㅋㅋㅋ저도 창피함 무릅쓰고 밝힌 보람이 있군요, 그럼!(뿌듯)(???) 맞아요, 우리 교장 쌤 너무 친근해서 좋아요!ㅎㅎㅎ 앗... 역시 프링글스만 선물 받는 건 좀 슬프실까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시무룩)(???) 헉, 확실히 그렇겠네요! 비란이도 왠지 프링글스를 다 먹고 통의 그 그림 부분은 칼로 잘라서 간식 서랍 속에 기념으로 보관할 것 같고...
>>755 아니요, 해진 쌤이 훨씬, 훨씬 더 예쁘시니까 그 야광봉은 압수입니다!(뺏기 시도)(???) 그래도 매화고 분들을 걱정해주시는 해진주, 친절하셔...(감동)
>>756-757 아니요, 별하는 멋집니다! 비란주도, 비란이도 공인하는 바예요, 이건! 그러니 별하주의 야광봉도 압수입니다.(???) 푹 잘 쉬셨다니 다행이예요, 별하주. :) 그리고 식사는... 음...(시선회피) 조금 고민해 보겠습니다.ㅎㅎㅎ 걱정 감사해요, 별하주! -
766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0:13:19앗앗 휴일이 지나가는게 아쉬운건 어쩔수 없기는 하죠 ㅠㅡㅠ...그래도 내일도 휴일이니까요!푹 주무세요 초윤주 굿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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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13:41>>764 혹시 다른 시트를 보고 오신 거 아닌가요?! 해진주?! 별하의 이름에 별이 들어간다고 별처럼 반짝거리진 않아요...!
>>765 으아아아!! 비란주가 야광봉 압수해갔어요....!! (동공지진) 그리고...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하셔야죠...! ;ㅁ; -
768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14:06>>765 아닛..뺏기 시도는 안돼요 (야광봉 숨김)(????) 어..친절한가요 아니에요!! 비란주가 훨씬 친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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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14:21>>758 초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그리고 비란주와 비란이의 공인으로, 해진이와 별하를 포함하여 모든 매화고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전부 다 예쁘고 멋지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비란이가 인정할 정도라구요?ㅋㅋㅋㅋㅋ -
770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15:12제가 보고온건 별하가 맞는걸요(끄덕)(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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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18:11>>767 후후후...야광봉을 뺏기신 별하주께서는 이제 별하와 함께 멋지게 반짝반짝 하시면 된답니다.ㅎㅎㅎ 야광봉은 저와 비란이가 열심히 흔들겠습니다! 그리고... 음... 어떻게든 될 테니 괜찮답니다.ㅋㅋㅋㅋ 그러니 울지 마세요, 별하주...(토닥토닥)
>>768 아니요, 뺏을 수 있습니다! 해진주와 해진이는 그냥 예쁘게 있으시기만 하면 되니까요.ㅎㅎㅎ 그리고 친절하시답니다. 저보다도 훨씬 더요! -
77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18:16으윽....대체 별하의 어디에서 그렇게 반짝반짝 빛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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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0:20:08>>765
그런 셈이죠!하 이렇게 동지를 만나게 된 세민주는 기쁨이 용솟음치구 ^-^****
음음 네넹 슬퍼하실거예요 ㅠ...그러니까 프링글스만 드리지 말고 로고까지 정성껏 프린트(?)해서 같이 드린다면 교장쌤의 슬픔이 덜해지지 않을까요!!(글러먹음
막 쓰레기봉지에 못 넣고 따로따로 분리수거하고 그럴거같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도 막 '교장쌤 모셔두는 곳' 하고 프링글스 통만 따로 분리하는 통 있고..(선동과 날조 -
774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22:58예쁘지 않고... 음....아뇨 일단 비란이에 비해서 해진이는 아무것도 아닌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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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23: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쌤 모셔두는 곳이라니....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매화고에서는 프링글스는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신성과자 아닙니까? 이쯤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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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해진주 (9251768E+5) 2018. 5. 5. 오후 10:25:01그럼그럼 일상을 또 구해볼까요! 절대로 해진이 비설을 쓰다가 잠깐 막혀서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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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25:52음...비란주가 어제부터 일상을 하고 싶어하셨고 오늘이 지나면 일상 돌리기 힘들어지는 모양이니 비란주와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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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0:26: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근데 신성(?)스럽게 여겨지는건 통 한정이고 과자 자체는 괜찮은걸로 하죠!과자에는 프링글스 로고가 안 찍혀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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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0:26:54음음? 비란주가 괜찮으시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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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42:10>>772 별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요?ㅎㅎㅎ
>>773 그렇게 기쁨이 용솟음 치시는 세민주를 본 비란주도 덩달아 기쁨이 솟아오르고...! XD
앗...! 그렇군요! 그런 거였군요! 정성이 덜해서 교장 선생님께서 슬퍼하시던 거였어요!(깨달음)(???) 그렇다면 정성만 들어가면...완벽합니다. 후후후...
그런데 '교장쌤 모셔두는 곳'이라닠ㅋㅋㅋㅋㅋㅋ 와아... 그거 좋은 생각이예요! 막막 분수대에 소원 비느라 동전을 던지듯이 거기에 교장 쌤 닮은 프링글스 통 하나 던지며 소원을 빌면 수능 대박이 난다는 전설이 있다던가...?(???)(선동과 날조222)
>>774 아니요, 해진이처럼 예쁜 선생님이 아무것도 아닐리가 없잖아요?ㅎㅎㅎ
그리고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 해진주께서 괜찮으시다면야 저도 좋답니다! 다만 텀은 좀 있을 것 같아서...미리 양해를 구할게요...ㅠㅠㅠㅠ -
78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43:01>>778 아닛...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과자를 먹기 위해서는 통을 사야하는데...! 통을 함부로 만져도 되는겁니까?!(??)
>>780 아..아닛?! 그...그럴리가 없는데..! 별하는 그냥 평범한 18살 고등학생 2학년일 뿐이라구요! -
782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0:43:49텀은 괜찮습니다 :) 비란주 부디 천천히 느긋하게 써주세요 XD
음음 그럼 상황과 장소를 먼저 정할까요? -
783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0:47:19저도 텀이.. 텀이....;ㅅ; 비설과 함께하는 일상이라.....(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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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48:19>>781 아니요? 매화고에 입학한 이상, 그리고 별하인 이상, 나이에 상관 없이 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랍니다. :) 물론 다른 매화고의 아이들도 모두 다 예쁘지만요!ㅎㅎㅎ
>>782 흑흑...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진주...ㅠㅜㅠㅠ 상황과 장소... 혹시 해진주께서는 원하시는 상황과 장소가 있으신가요? :) 전 아무 상황이나 다 좋아서...ㅎㅎㅎ -
785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49:14>>783 저런...ㅠㅠㅜㅠ(토닥토닥) 저도 괜찮으니 편하게, 편하게 해주세요, 해진주. :) 비설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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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0:49:54>>784 에잇...그럼 비란이와 해진이는 훨씬 더 예쁘고 멋진 여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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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0:49:54>>784 만만하게.... 교무실로 하죠. 교사란 역시 교무실이죠!!! 그럼 선레는 비란주께서 바빠보이시니 제가 써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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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해진주 (7291383E+5) 2018. 5. 5. 오후 10:51:22>>786 (해진이를 지우려고 시도한다)
>>785 응원 감사합니다! (>ㅁ<*)7 선레 써올게요! -
789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0:52:54>>786 별하주, 레스에 오타가 나셨답니다. 거기서 비란이를 빼고, '별하는 예쁘고 멋진 학생이고'를 넣으셔야 해요.ㅎㅎㅎ(속닥속닥)
>>787 역시! 교사는 교무실이로군요!(끄덕끄덕) 앗, 선레 써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ㅎㅎㅎ 배려해주셔서 고마워요, 해진주! XD -
790 천 해진 - 교무실 (7291383E+5) 2018. 5. 5. 오후 11:00:27어깨와 턱 사이에 핸드폰을 낀 채로 해진은 바쁘게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차분히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천해찬, 너 밥은 먹으면서 하는거야? 아무리 졸업반이라고 해도 끼니는 거르지 말라고 누나가 이야기했지? 누나가 용돈 보냈잖아. 그걸 쓰라고 있는거지 그걸 도로 누나한테 보내는게 어딨니? 해민이도 너 밥 먹었는지 걱정해. 응. 아니.... 너 그거 나한테 씨알도 안먹히는거 알면서 한거지?"
해진은 해민이에게서 전달받아 해찬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가 제법 길었지만 그녀에게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성적들을 입력하고 다시 평균을 내고 이번 중간고사에서 문제가 조금 어려웠는지 모든 학년들의 국어 평균이 좋지 못했기에 지금은 학생들이 제일 많이 틀린 문제와 예시를 정리하는 중이였다.
능하기 짝이 없는 멀티 플레이를 하던 해진이 잠시 쓰고 있던 안경을 벗고 자리에서 일어나 머그컵 가득 뜨거운 물을 받았다. 교무실은 조용했고 차분했다. 제 발소리와 물이 담기는 소리만이 울려퍼지고 그녀는 입을 열었다.
"시끄러워. 천해찬. 지금 저녁 챙겨먹어. 누나 좀 늦으니까 누나네 들려서 달이 밥도 챙겨주고. 뭐? 홍삼..? 알았어. 비밀번호 보내줄게. 그래."
통화를 마치고난 뒤 해진은 미지근해진 머그컵의 물을 다시 부어버리고 다시 뜨거운 물을 채우며 미간을 가만히 눌렀다.
커피나 마시자. 담배도 피고 싶은데. 해진은 갈색 눈을 깜빡이며 머리를 가만히 쓸어올린다. -
791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00:36>>788 >>789 지우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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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천 해진 - 교무실 (7291383E+5) 2018. 5. 5. 오후 11:02:14>>791 그럼 비란주의 말대로 별하도 넣으시길 바랍니다!(뻔뻔)(별하도 멋지고 잘생긴 학생이고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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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02:35아닛...두 사람의 캐릭터를 말하는 건데 왜 별하가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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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비란 - 해진 (9658072E+5) 2018. 5. 5. 오후 11:19:28"...Oh... 역시 이론으로만 배웠던 중간고사와 실전은 다르구나..."
파란만장했던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선생님으로서 매화고에 첫 부임하여 치뤘던 중간고사. 아무래도 문제도 처음 내보고 아직 학생들의 실력도 모르는 자신으로서는, 시험 문제의 난이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 지 아직 감을 잡지 못 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모든 중간고사가 끝나고 선생님들의 채점도 끝나 평균까지 다 나온 상황. 그래도 첫 시험이니 만큼 아이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나름대로 쉬운 편에 속하도록 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자신의 착각이었을까. 눈 앞에 펼쳐져있는 노트북에 주욱 나열된 숫자들은 전부 다 높다고도, 낮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숫자들이었고, 그에 한숨이 더욱 깊게 나왔다가 사라졌다.
"Oh my god... 이걸 어쩜 좋지? 내가 좀 더 열심히 가르칠 걸 그랬나... My mistake...!"
중얼중얼, 혼잣말이 작게 스스로의 귀에 들려왔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또 들려오는 또 다른 소리.
슬쩍 목을 길게 빼어 내다본 책상의 건너편에는 천해진 선생님의 이름패가 보였고, 그제야 지금 이 교무실에는 해진과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혼잣말을 멈추자 희미하게 들려오는 해진의 목소리.
"...해진 쌤도 계셨구나. Maybe... she is on the phone?"
그 대화 내용까지 자세히는 알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저렇게 목소리가 계속 들려오는 것은 분명 통화 중일 것이었다. ...자신처럼 혼잣말이 아닌 이상.
그리고 잠시 그렇게 해진을 지켜보고 있자, 이내 곧 자리에서 일어나 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받기 시작하는 해진. 그런 해진은 또다시 잠시 통화를 이어나가더니 그대로 전화를 끊었고, 해진과는 평소 그리 친하다거나 하진 않았던 사이였기에 이번 기회에 말을 좀 걸어볼까, 싶어 자신 역시도 머그컵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해진에게로 천천히 다가가 생글생글,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해진 쌤~ 쌤도 커피 마시러 오신 건가요?" -
795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1:20:44>>793 그야 별하주께서 멋지고 귀여운 별하도 자꾸 빼려고 하시니까 그렇죠! 매화고의 학생들은 전부 다 멋쁜이인데도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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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후 11:22:13(비설을 짤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 있는 나)
(왠지 의미없는 썰을 풀고 싶어진 나) -
797 중간고사로 끝난 마음을 더욱 부풀려 봅시다 (0426395E+5) 2018. 5. 5. 오후 11:23:28어쩌면 나중에 매화고의 학생과 교사들이 프링글스 통을 신성시하여 따로 보관하게 될지도 모르는 어느 날 오후, 통칭 프링글스 교장 선생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동오는 클래식한 음악으로 가득찬 교장실에서 책상 구석에 수없이 쌓인 조그마한 종이를 열심히 두 번씩 접고 있었습니다. 백 개 정도는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종잇수였지만, 하나하나 가져와서 접는 그의 손길은 섬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게다가 즐거워 보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중간고사가 끝난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해줄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어려운 일이 아니죠~"
특유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동오는 풍성한 콧수염을 만지작거렸습니다. 다 접은 종이를 오른쪽에 놓고 또 다른 종이를 왼쪽에서 가져오는데, 그 근처에 가위와 마커가 놓여있는 것을 보니 세상에, 모든 종이를 전부 다 직접 만든 걸까요? 다시 보면 그가 접고 있는 종이에 적힌 1에서 3까지의 한 자릿수의 번호는 컴퓨터로 인쇄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치를 봐서는 며칠 전부터 해온 일 같군요. 대단한 끈기입니다.
똑똑똑. 별안간 노크 소리가 들리고 그에 이어 교장실 문이 조심스레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동오는 "네~"라고 경쾌하게 답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을 보기도 전에 반겼습니다.
"도와주러 왔어요, 교장 선생님. 저는 오늘 더 이상 수업이 없거든요."
웬일인지 서빈이었습니다. 그는 여우 같은 낯에 미소를 띄우면서 교장실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동오는 환하게 웃으면서 일을 하던 손을 잠시 멈추었습니다.
"어머, 도와준다니 너무 고마워요. 감동이에요. 서빈 선생님 말고는 이야기해준 사람이 없다보니 이렇네요. 미안하기도 하고..."
"미안해 하시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와야죠."
"서빈 선생님은 멋지네요~ 그럼 조금 부탁할게요."
서빈은 여전히 웃는 상인채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교장실 책상 구석에 잔뜩 쌓인 종이 중 일부를 두 손 가득 들어올리고 근처 책상에 의자를 당겨와 앉은 뒤 하나하나 정성들여 접기 시작했습니다. 반복적인 동작에 질릴 법한데도 웃는 표정은 변하지 않는군요. 동오도 멈췄던 손을 다시 움직여 아까의 행동을 이어서 하고 있었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재료는 준비되었을까요?"
동오가 평화로운 미소를 지으면서 넌지시 물어보니,
"물론이죠. 행사 당일에 모두 정상적으로 들어온답니다."
라고 서빈이 서글서글하게 답했습니다.
다행이군요. 서빈 선생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동오는 부드럽게 말하고는 종이접기를 계속하였습니다. 준비를 하는 두 명이 이렇게도 열심이니, 조만간 일어날 행사가 기대되는군요. -
798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1:23:46만약에 서빈이 시점이었다면 앞에 프링글스 교장 선생님이 홀로 종이접기를 하는 부분은 서빈이 교장실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교체되었을 거랍니다 :)
집안일을 하느라 많이 늦어버렸네요.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D -
799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후 11:24:45레주 안녕하세요! 오오... 앞으로 있을 이벤트가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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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천 해진 - 홍 비란 (7291383E+5) 2018. 5. 5. 오후 11:29:07머그컵에 부워놓은 뜨거운 물에 커피스틱을 뜯어 넣고 티스푼이 아닌 빈 커피스틱을 이용해서 휘휘 저으며 해찬이에게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전송했다. 깊게 어딘가에 집중한 탓일지도 모른다. 비밀번호, 보내기를 터치하고 잘 녹은 머그컵 안의 커피를 마시려다가 흠칫 하고 그녀의 어깨가 조금 튀어오른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교무실 안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해진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
놀라서 튀어오른 그녀의 어깨와는 별개로 자신에게 말을 건넨 여교사를 바라보며 해진은 예의 차분하고 조용한, 담담하기 짝이 없는 무표정으로 간단하게 목례를 하고는 커피를 마시러 왔냐는 말에 가벼이 고갯짓으로 긍정을 표한 뒤 눈을 가늘게 뜨고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아직 퇴근 안하셨나요, 비란쌤."
홍비란이라는 이름이였지. 부임하고나서 소개를 받았을 때에 얼굴과 이름을 알았을 뿐, 딱히 깊게 이야기한 적은 없었다. 아니 깊게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는 게 알맞았다. 잠시 머그컵을 쥔채 탕비실 벽에 조심스레 기대었다. -
801 천 해진 - 홍 비란 (556479E+48) 2018. 5. 5. 오후 11:31:12이벤트 이벤트!!!!!(야광봉)
이담주 레주 어서와요 XD -
802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1:31:46>>796 (비설이나 썰 둘 다 격렬히 반길 생각을 하는 비란주)
>>797-798 어서 오세요, 레주! 집안일 수고하셨습니다! :) 아닠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레주, 저 프링글스 통 신성하게 보관하는 것까지 넣어주셨군요...!(감동)(감격) 도대체 무엇을 준비하는 것일까요? 궁금한데... 너무 궁금한데... 참가를 못 해...ㅠㅠㅠㅠ -
80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32:01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이벤트 떡밥...와아..혹시 보물찾기 같은거려나요...? 이거..? 대체 무엇이기에...?! 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이거...! 그 와중에..프링글스 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5 벼..별하는 아무래도 좋다구요!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두 캐릭터를 말한 거였으니까요!
>>796 (침착하게 기대의 마음을 가진다) -
804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후 11:35:12해진주 비란주 별하주 안녕하세요!
>>802 반겨주신다면 감사하지만... 저는 글을 못 씁니다...!(ㅋㅋㅋㅋㅋ 틈틈이 뭔가를 흘리긴 할 것 같아요.
>>803 앗, 아아...! (침착하게 에버노트를 켠다) -
805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1:41:15후후후 보물찾기려나요? 어떨까요? 기대해주세요! 적어도 이벤트가 다이나믹할 거라는 거 하나만큼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D 만약에 이벤트 날에 그렇지 않다면 스레주에게 돌을 던져도 좋습니다(??)
그리고 프링글스 통...잡담을 정주행하다 빵 터져서 집어넣어봤답니다 >ㅁ< 여러분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하시는 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6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후 11:42:48다이나믹한 이벤트! 괜찮아요, 스레주는 돌을 맞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교장쌤 인간적으로 너무 귀여우시잖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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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1:45:59"글씨 진짜 더럽게 못 썼다.이게 뭐야?"
"뭐 인마.불만이라면 너가 한번 써볼래~?"
"아니 그건 아니지만..아무튼 이런걸 만들 생각을 하다니.근데 만우절은 이미 지났지 않아?"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때~장난에 기한이란 없다구~?그리고 너도 생각해봐.교장선생님도 자기 얼굴이 그려진 프링글스 통이 아무데나 굴러다니지 않고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걸 본다면 분명 좋아하실거야!"
"과연 그럴까.."
"뭐 그건 봐야 알겠지~아무튼,일단 이건 우리 반만의 극비 프로젝트다~?아무한테나 떠들고 다니면 안돼.네가 좋아하는 게임이랑 애니 속에서 가볍게 입 놀리던 사람들이 어떻게 뒈ㅈ..아니.어떻게 끝났는지는 잘 알지~?"
"궂이 이런걸 극비로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아무튼,알겠습니다 당 태종ㄴ.."
"흐랴아앗!!!"
서로 뭔가를 작당하던 중 여학생 쪽이 남학생에게 브라질리언 킥을 내다꽂는 11시 44분.
[system:3학년 4반에 '교장선생님 모셔두는 곳'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급 끌려서 한번 그려봤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링글스 통에 진짜 프링글스 아저씨 그리고 싶었는데 넘 어려워요 8ㅁ8..!
참 그리고 혹시 교실에 이런거 놓는게 안된다면 언제든 콕 찝어주세요!! -
808 비란 - 해진 (9658072E+5) 2018. 5. 5. 오후 11:46:47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커피를 타던 해진은 핸드폰으로 뭔가 열심히 타자를 쳤고, 그런 해진을 지켜보다가 생글생글 웃으며 말을 걸었다. 그러나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일까? 자신의 목소리가 꺼내지기가 무섭게 해진은 어깨를 흠칫, 들썩였고, 그에 자신 역시도 덩달아 놀란 듯, 두 눈이 커져 깜빡깜빡였다. 그리고 멋쩍은 미소를 보이며 두 손을 가슴 앞에 합장하여 사과를 전했다.
"Oops... I apologize."
그러나 해진은 이내 곧 언제 놀랐냐는 듯이 평소의 이미지대로 차분하고 조용한 무표정을 보이며 자신에게 간단히 목례를 했고, 그에 자신 역시도 평소대로의 표정으로 돌아와 싱긋 웃으며 목례로 답했다. 그리고 이어진 해진의 긍정의 고갯짓과 커피를 마시는 일련의 동작에, 고개를 가볍게 위아래로 끄덕이면서 이번에는 자신이 천천히 뜨거운 물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해진의 담담한 목소리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답했다.
"Yes! 이번에 봤던 중간고사 결과를 다시 점검하고 있었거든요.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지라. 그래도 해진 쌤도 이렇게 함께 계시니까 외롭지도 않고 좋은걸요? 후훗, 해진 쌤은 왜 아직 퇴근하지 않으셨나요?"
통화하고 계신 것 같던데, 아무렇지 않은 듯한 밝은 목소리로 덧붙이면서, 이내 자신 역시도 뜨거운 물을 담은 머그컵에 믹스커피 스틱을 뜯어 가루를 부었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티스푼으로 몇 번 커피를 젓고는, 그제서야 해진 쪽을 제대로 바라보며 웃었다.
"아, 꼭 대답해주지는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Privacy는 존중 받아야 마땅한 것이니까요!" -
809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47:11다이나믹이라니...!!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이벤트인거죠..?! 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내일 꼭 참석하겠습니다! 일단 돌은...준비하고...(??)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민아...ㅋㅋㅋㅋㅋㅋㅋ -
810 해진주 (556479E+48) 2018. 5. 5. 오후 11:48:12비설 끝!!!!!!!(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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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1:49:24헐 자세히 보니 저건 그림축에 절대 못 끼네요 정정합니다 유아틱하게 낙서해봤어요 ^-^!!!!
다이나믹한 이벤트 너무 좋아요~기대할게요!! -
812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50:10우와아아! 해진주 수고하셨습니다...!
>>811 그리고 무슨 소리죠...! 얼마나 깔끔한가요...! 내용을 잘 함축했다구요! 저거! -
813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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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1:51:45>>803 아니요, 저에게 있어서 두 캐릭터에는 별하도 들어가니, 별하는 아무래도 좋은 게 아니라구요! 별하를 챙겨주세요, 별하주...!ㅠㅠㅠ
>>804 아니요, 전 이담주께서 글을 잘 쓰신다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 기대하고 반기겠습니다! :) 앗...! 틈틈이 뭔가가 흘려진다면 잘 주워먹을게요.ㅋㅋㅋㅋㅋ
>>805 이벤트...(주륵) 레주 대단하셔...! 자신감...! 그리고 프링글스 통...ㅋㅋㅋㅋㅋ 와아! 레주를 웃겼다! 세민주와 제가 이야기 꺼냈답니다! 칭찬해주세요!(???)(안됨)
>>807 아닠ㅋㅋㅋㅋㅋㅋ 세민주의 연성잌ㅋㅋㅋㅋㅋ 우와... 너무 완벽하게 좋아요, 진짜...!(엄지 척)(감탄) -
815 이담주 (2018137E+5) 2018. 5. 5. 오후 11:51:50해진주 어서오세요!
세민주 그림 귀여워요 ㅋㅋㅋㅋ -
816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52:34>>814 ...엗...! 두 여 선생님이 매력적이라고 한 건데...그저 두 사람의 캐릭터를 평가한 것 뿐인데..별하가 왜 자꾸 끼이나요...이건 안됩니다.(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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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1:53:36>>810 앗! 수고 많으셨어요, 해진주! :)
>>811 아니요, 아니요! 저것은 아주 완벽한 연성 그림이랍니다, 세민주!ㅎㅎㅎㅎ
>>813 ...(동공대지진)(말잇못)(외면) -
818 비란주 (9658072E+5) 2018. 5. 5. 오후 11:55:13>>816 그야 별하도 엄청 매력적이니까요?ㅎㅎㅎ 별하가 멋지다는 것을 별하주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이상, 별하는 계속 끼이게 될 것이랍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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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세민주 (9391986E+5) 2018. 5. 5. 오후 11:55:49해진주 비설 수고하셨어요!!!!어서오셔라 ^-^!
>>812
헉 뭔가 성의라고는 1도 없는 매우 유아틱한 그림체 아닌가요 8ㅁ8??내용 함축이 잘 되어있다니...(동공대지진(눈 부비작
음 솔직히 맘같아서는 진짜 저 통에다가 프링글스 아저씨 그리고 싶었어요 렬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0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1:57:09>>807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와..우와아아 세민주 짱 먹으세요(?) 절 엄청 터뜨리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세민이는 극비로 부치려고 하지만...선생님들이 수업 때 들어가고 학생들끼리 친구 만나러 다니고 그러면 금세 퍼져있을 걸요? :3
음음 조만간에 학교 소문으로 부치기로 하겠습니다!(떵떵)
>>809 그건 내일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돌이라니...안 돼요 별하주그돌무서워요살려주ㅅ(쥬금)
>>810 해진주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811 여러의미로 엄청 멋진 그림인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하신다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비설..하니까, 일상물인만큼 굳이 확인을 거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비설은 막막 UFO가 나타나서 캐릭터를 납치해간 적이 있다든지, 사실 캐릭터는 불을 뿜을 수 있다든지, 주변에 인조인간이 있다든지...하는 그런 느낌만 아니면 됩니다, 여러분! >< -
821 이름 없음◆bCgHZuBnDk (0426395E+5) 2018. 5. 5. 오후 11:57:40>>817 엗...(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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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천 해진 - 홍 비란 (556479E+48) 2018. 5. 5. 오후 11:58:37"아니, 괜찮습니다. 신경쓰지마시죠."
자신이 너무 놀랐기 때문일까. 비란은 합장을 하면서 멋쩍은 미소와 함께 사과인사를 건넸지만 해진은 괜찮다는 듯이 차분하고 손을 두어번 휘적이며 흔들어보인 뒤 조용히 말을 마쳤다. 잠시, 비란의 일련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머그컵에 가득 담긴 커피를 마시던 해진이 천천히 눈가와 눈가 사이를 지긋하게 누른다.
오랫동안 노트북을 무거운 두통이 밀려온다.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느낌.
"저도 중간고사 결과 점검이랑 아이들이 자주 틀린 문제에 대해 정리하고 있었어요. 일부러는 아니지만 성적들이 제각각이라서."
조용한 목소리로 해진은 비란의 말에 대꾸했다. 높낮이가 일정한 억양으로 말하면서 잠시 머그컵을 입술에 대다가, 머리를 쓸어올린다. 통화에 대해 묻는 말에 별거 아니라는 듯이 어깨를 가벼이 으쓱였다.
"동생이에요. 그다지 비란쌤께서 생각하시는 Privacy는 아닙니다. 좀 잔소리를 했을 뿐이고요."
중간중간 섞여드는 비란의 독특한 말투와 영어를 어렵지 않게 해석하던 해진이 조금은 농담조로 그녀의 말을 따라하면서 무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밝고 경쾌한, 젊은 여선생님. 몇살이라고 했더라. 스물다섯이라고 했지. 파릇파릇하구나. 해진은 속으로 비란과 자신의 나이를 가늠해보고 이유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 머그컵을 비워냈다.
"음."
해진은 순식간에 찾아온 침묵에 눈을 깜빡이며 생각하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첫 부임지에서 첫 중간고사를 치루신 소감은 어떤가요?" -
823 별하주 (0719118E+5) 2018. 5. 5. 오후 11:59:13>>818 으윽...벼..별하가 매력적...누...누군가는 인정하겠지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819 저는 저런 그림조차도 잘 못 그리는 사람이기에....(주륵)
>>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은 안 들겠습니다...! 아무튼 내일 이벤트는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이벤트일지 두근두근..! 그리고..비설 예...ㅋㅋㅋㅋㅋㅋ 저..저건...이미 일상물이 아니지 않습니까...ㅋㅋㅋㅋ -
824 해진주 (2056963E+4) 2018. 5. 6. 오전 12:00:48다들 감사합니다!!!!!!
와아... 비설을 다쓰고 보니까...... 해진아..잘 자랐구나!!!!!!(끄덕)
일상물에 딮닼한 무언가를 끼얹겠습니다 XD -
825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05:18>>814 >>815 >>817
헐 저런 낙서에 너무 후한 평가는 다메에요 버릇 나빠져 8ㅁ8....뭐 아무튼 완벽한건 3-4반에 교장쌤 모셔두는곳이 생겼다는것이죠 ^-^!!!!썰이 실현되는 이거이 바로 매화고 매☆직☆(??????
>>820
아니 캡 뿜으셨ㅋㅋㅋㅋㅋㅋㅋㅋ슴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부터 저는 캡틴을 웃긴 자가 되는군요 ㄷㄷㄷㄷㄷ
헉 그렇게 세민이의 필사적(?)인 노력은 수포가 되고..!
세민:얘가 했어요~(딴청
A군:아니..?!무슨 소리야!이건 분명 너가..
세민:그치?
A군:ㄴ..네..접니다..
라는 후문이...(????(선동과 날조
헉 퍄퍄 학교 소문으로 부쳐지는군욬ㅋㅋㅋㅋㅋㅋ?!!!세민아 수습 어찌할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잇못 -
826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06:21>>824 좋아..침착하게 해진주를 막도록 합시다...(??)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세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민이 너무 매력 쩌는 거 아닙니까? 이거? -
827 해진주 (2056963E+4) 2018. 5. 6. 오전 12:06:24별하가 매력적인건 매화교의 모든 이들이 압니다!!(갑툭튀)
-
828 해진주 (2056963E+4) 2018. 5. 6. 오전 12:07:54아니 세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6 네...? 오 이런. 해진이의 비설은 독백으로만 나아갑니다!!! :) 개인이벤트 하면 큰-일나요!!! 안돼요!!! -
829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09:56>>823 >>826
엗엗 그런 ㅠ....흑 괜찮아요 저도 터치펜 보정 없으면 진짜 흙오브흙손이 되버려요..!(같이 쥬륵..☆
엣 별하주 세민이의 매력을 보기 전에 먼저 별하의 더더욱 댕쩌는 매력을 보고 와주세요!그리고 다시 세민이를 보시면...어머 세상에!사실 별것없는 일반 학생이었답니다! -
830 해진주 (2056963E+4) 2018. 5. 6. 오전 12:12:41(세민주의 그림에 조용히 땅에 손을 묻는다) ;ㅅ;
-
831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13:11여러분들은 어째서 저런 무심킹에게 매력을 느끼는 거예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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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해진주 (2056963E+4) 2018. 5. 6. 오전 12:14:36무심=별하=매력쟁이라는 공식이 있다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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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16:58>>830
안이 왜째서요 세민주 버릇 나빠진대두 8ㅁ8!!안되겠어요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ㅠ(손을 그라인더에 갈아버린다(?
>>831
원래 무심킹 타입의 캐릭터가 인기몰이 무진장 잘 하는 법이랬어요!매사에 엄청나게 무심한데 그게 마치 블랙홀같은 매력 포☆인☆트! -
834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18:43>>832 >>833 저런 그런 공식 들어본 적 없어요.!(동공지진) 아무튼...여러분들의 캐릭터도 완전 매력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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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22:59뭔가 쓰다가 자꾸 엇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깔끔하게 미루고 왔습니다! (?) 역시 잡담이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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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23:08>>834 모르셨군요!!! 그 공식이야말로 매화고교의 공식(?)후후후.. 해진이는 매력이 없습니다아 XD*
>>833 아니... 갈아버리시면 안되죠!!!(동공지진) -
837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24:08이담주 다시 어서오세요! 빗나가는 느낌이면 잡담이 좋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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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24:21이...이담주....?!(동공지진) 그리고 해진이가 왜 매력이 없어요! 해진이 예쁘고 차분한 거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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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25:06>>838 해진이의 예쁜건 모르겠는걸요 0ㅁ0!!!!!!!!!!!! 차분한건 인정하지만요!
-
840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26:18>>837 그렇죠! 오늘까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놀아보려 합니다! (대체
>>838 저는 미래의 저를 믿고 있으니까요! 부탁한다 나 자신!
음음 우리 스레 캐릭터들 다 예쁘고착하고귀엽고잘생겼고... (갑작스런 앓이) -
841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27:14이담주 다시 어서오셔요~~넘 무리하진 마셔라 ㅠㅡㅠ!!쓰다가 막힐때는 잡담만큼 좋은게 없죠 ''*
>>834
맞아요 별하 포함해서 매화고 캐들 완전 매력덩어리!!!!!당 태종님은 뺍시다 당나라에서 짱먹고 잘나갔으면 되는거지 뭐가 문제에요 ^-^!!(세민:오너,나좀 볼까요? -
842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27:49>>840 주말이니 푹 노는게 좋은거에요(방방)
아니.. 이담주가 앓이를 시작하셨어!!!? (같이 옆에서 캐릭터들을 보며 앓이) -
843 비란 - 해진 (3106273E+5) 2018. 5. 6. 오전 12:28:27자신이 선을 넘은 것일까, 싶어서 해진에게 사과를 건넸지만, 해진은 차분히 손을 흔들어 괜찮다는 뜻을 표현했다. 그런 해진의 말에 다시금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을 덧붙여 인사했다. 이번에는...
"Thank you so much!"
...감사 인사로. 그리고는 이어서 자신 역시도 머그컵에 커피를 천천히 타면서 해진에게 방금 전에 살짝 들었던 궁금증을 질문하자, 해진은 천천히 눈가 사이를 지긋이 누르기 시작했다. 두통이라도 온 것일까. 어쩌면 노트북의 전자파를 너무 오래 쬐여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추측을 하면서 머그컵을 들고 해진을 바라보았다. 괜찮으신가요? 하는 걱정 어린 물음은 눈빛으로 전하며.
그리고 해진은 이어서 조용히 대답을 해주었다. 노래, 라기 보다는 하나의 독백을 읽는 듯한 차분한 목소리. 높낮이가 일정한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이내 다시금 생글생글 웃으면서 이번엔 자신 쪽이 입을 열었다.
"Oh? 해진 쌤도 마찬가지셨군요! 국어도 그랬다니. 이번에 아이들이 첫 중간고사라 시험을 어떻게 대비할 지 잘 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만약에 다른 과목들도 그렇다면 말이예요."
그런 막연한 추측에 불과한 가설도 실없이 내놓아보면서 장난스레 웃었다. 주요 과목 2개가 이렇다면... 다른 과목들은 도대체 어떻길래.
잠시 머그컵을 들어올려 커피를 후후 불어 몇 모금 마시고 있자, 해진의 또다른 대답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대답에서 해진의 약간의 농담조를 알아차리고는, 그러면서도 무표정을 보이는 해진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소리내어서 웃었다.
"하하! 그랬군요. 해진 쌤, 동생이 있으셨군요? Nagging이라. 동생 분이 아직 어리신가요? 해진 쌤 같은 언니나 누나면, 저는 Nagging이어도 꼼꼼하게 잘 챙겨주실 것 같아서 좋은데 말이예요! 저는 외동이라서요."
가벼운 목소리로 대답하며 다시 커피를 몇 모금 마셨다. 그러자 이어지는 잠깐의 침묵. 그 침묵의 뒤에, 이번에는 해진 쪽에서 질문이 들려왔고, 그 물음이 끝나기가 무섭게 우선 한숨부터 과장되게 푸욱 내쉬었다.
"Too hard...! 중간고사가 이렇게나 할 일이 많은 건지 전혀 몰랐어요. 더군다나 문제를 내는 건 또 어찌 그리 어려운지! 혼자 다 내려니까 꽤 힘이 벅찬 거 있죠? 게다가 제일 충격이었던 건 역시 채점할 때! 당연히 맞추겠거니, 했던 문제들을 Students들이 꽤 틀려서... 하아, 지금도 점수 입력하고 하다가 충격 먹었지 뭐예요."
쫑알쫑알, 초임 교사다운 모습으로 해진에게 이런저런 푸념들을 늘어놓다가 장난스레 싱긋 미소 지었다. 그리고는 해진에게 되물었다.
"해진 쌤은 여기 그래도 꽤 계시지 않았나요? 얼마나 계셨나요? 오래 부임하고 있으면 이런 것들도 역시 다 익숙해지나요?" -
844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28:35후우..어쩔 수 없군요..! 앓이함을 만들어달라고 레주에게 건의해봅시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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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28:42>>841 아니 세민아..? 세민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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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28:51아까 전까지는 이담이의 누나인 현이의 캐릭터를 잡고 있었어요! 카피페를 빌려 표현하자면 대충 이런 느낌이랄까요.
현: 젠장, 동생놈한테 트X터 계정 들켰다... 당장 동생을 삭제해야지. -
84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29:26그리고 왜 자꾸 다들 자기 캐릭터는 매력덩어리에서 빼려고 하는 겁니까? 혼낼겁니다..! 상 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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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29:38본스레 세워진지 이틀만에 앓이하는분들이 두 분이나 나오다니 매화고 캐들 당신들의 매력은 도덕책.....(아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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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30:07>>841 걱정 감사합니다! 절대 무리하지는 않아요...! 제가 열심히 일하는 걸 싫어하기 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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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30:08비..비란주 장문의 답레가!!!!!(동공지진)(호다닥 답레쓰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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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30:26>>846 음...음...언젠간 나오겠지요! 아직 스레가 갈 길은 머니까 천천히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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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32:32>>845
예?세민이가 왜ㅇㅕ(브라질리언킥 꽂힘(목돌아감(??
>>846
계정 말고 동생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 -
853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33:33>>851 뭐든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니까요! 여유를 가지고...! 음음.
-
854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2:33:55>>820-821 앗...! 레주께 상처를 드릴 생각은 없었는데...?!(동공대지진)(토닥토닥) 어어...그런데 저 사진, 안심 맞죠? 빨간 돌덩어리나 해삼 같은 건줄 알고...(흐릿)(???)
그리고 비설은... 알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주! :)
>>823 그럼 이미 모든 분들께서 다 인정하셨으니 별하는 매력적이다는 것으로 결론 끝입니다!ㅎㅎㅎ(끄덕)
>>824 아니...?! 해진주...?!(동공대지진) 음...음... 사실 비란이의 비설도 그리 밝은 것은 아니라서 말릴 수가...(흐릿)(시선회피)
>>825 아니요! 아주 완벽한 그림입니다, 저 연성은! 3-4반 부럽네요... 2-2반도 어서 만들어야 하는데...(???) 그나저나 세민이의 소문ㅋㅋㅋㅋㅋㅋ 역시 세민이입니다!(야광봉)
>>835 이담주 어서 오세요! 원래 잘 안 써질 때에는 깔끔하게 미루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ㅎㅎㅎ
>>850 ㅋㅋㅋㅋㅋ쓰다보니까 뭔가 길어졌습니다만...천천히 써주셔도 괜찮답니다! :)
그리고 매화고 여러분들은 다 뷰티풀 고져스 큐티 프리티하니까 부디 자신의 캐릭터는 빼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야광봉) -
855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2:34:56으아아... 답레 쓰면서 잡담 레스도 틈틈이 쓰지 않았다면 전 도저히 이 속도, 따라가지 못 했을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동공지진)
-
856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35:06>>847
헉 저는 세민이를 뺀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당 태종님(?)을 빼려고 했죠!(과거의 당 태종님:나는 왜..?(흐릿
>>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동질감이 느껴지네요!ㄷㄷ -
85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35:34엄청나다...정말로 엄청나다....!! 비란주...(동공지진)
-
858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2:38:26>>857 ㅋㅋㅋㅋㅋㅋ그냥 하던 일을 포기하고 막막 쓰니까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와아!(???) 레스는 850대인데 잡담 앵커가 820대라니...(흐릿)
-
859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40:07>>854
꺅(수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딜(?)을 넣어주신다면 비란쌤 반에도 하나 장만해드릴수도 있습니다 ^-^!!(대체
먼가 일이 커진것같아욬ㅋㅋㅋㅋㅋ뭐 착한 교장쌤은 웃으며 절 넘겨주실거라고 믿습니다..!ㄷㄷ -
860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40:25>>852 현이와 이담이는 서로 만날 때마다 삐걱거리는(?) 사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둘 다 나이가 들어도 서로에겐 무한히 유치해지게 되죠!
>>854 그래서 쉬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쓰니 편하네요. :3 -
861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40:35아 제발;;;오타야 너 죽자 진짜;;;;;;;절 => 잘입니다!ㅠ
-
862 천 해진 - 홍 비란 (8118243E+5) 2018. 5. 6. 오전 12:42:09비란의 괜찮냐는 물음이 가득한 눈빛에 천천히 깜빡이던 갈색 눈이 가볍게 휘어졌다. 차분하고 조용히 괜찮다는 뜻을 표하고는 해진은 머그컵을 양손에 쥐었다가 이내 한손은 뒷목으로 향한 뒤 잠시 입맛을 다셨다. 커피를 마시다보면 니코틴이 땡기는 건 꽤 곤란한 지경이다. 아이코프로 바꾸고 나서는 담배냄새는 거의 나질 않지만. 무표정으로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다가.
"그냥, 난이도를 조금 높이고 지문을 좀 비틀었어요. 악취미지만 그편이 각 학년들을 파악하는게 빠르니까요."
소위 헷갈리는 함정 문제를 던져놓고 실력을 가늠하는 것. 3학년들은 예체능을 빼놓고는 그럭저럭 자신의 스타일에 익숙해졌는지 비슷한 성적들이였지만 문제는 1학년들이였다. 수업에 들어가면 앓는 소리들을 한가득하겠군. 장난스레 웃는 비란의 모습과는 다르게 해진의 표정은 담담했고 목소리는 여전했다. 김이 피어오르다가 적당히 식은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적당히 달고 설탕이 풍부한 느낌은 나쁘지 않다. 전자파로 인해 지끈거리던 두통이 조금 가시는 느낌에 어깨에서 힘을 빼고 해진은 이어진 말에 머리를 한번 쓸어올렸다.
"그렇게 어리지는 않아요. 올해로 스물 여섯들인걸요. 아, 쌍둥이에요. 남동생들."
"이제 시작인걸요. 비란쌤. 익숙해지실 거에요."
틀리지 않을거라고 예상한 문제를 틀렸을때의 기분은 자신도 익히 알았기 때문에 해진은 담담하게 중얼거리며 비란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였다. 조금의 농담조이기도 했지만, 표정은 영 아니였다.
"올해로 5년인가. 4년인가 그럴거에요.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요.. 음, 익숙해지기는 해도 언제나 힘들죠."
쓸어넘겼던 머리에서 손을 떼어내자 자연스레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꼬면서 해진은 예의 그런 목소리로 대답했다. 갓 부임했던 자신도 저런 모습였을까하는 의문도 조금 드는건 어쩔도리가 없다. -
863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43:27>>856 제가 만성 게으름뱅이라서... ㅋㅋㅋㅋㅋ 어쩌죠...!
비란주... 답레와 잡담을 동시에 하시다니...! 능력자셔요! -
864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44:04>>8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형적인 현실남매 타입이네요 흐ㅣ상상만 해도 렬루 흐뭇해지네요 ^-^!! -
865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44:55현이와 이담이...ㅋㅋㅋㅋㅋㅋ 되게 귀여운 느낌인걸요...? 그렇죠. 현실남매는 저런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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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45:44(쓰러짐)
저는 비설을 쓰면서 캐릭터성을 잡아가는게 특징인가봐요... 해진아..후후...너 돌리기 힘들더라......
비란주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어째서 밝지 못한거죠!!!!!!(동공)
세민주의 목이 돌아갔어!!!!!!!!!!(비명)
잡담이 너무 무섭게 올라가요 ;ㅁ; -
867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47:13>>863
원래 귀차니즘은 어쩔수 없는 거예욬ㅋㅋㅋ! 그저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시간아 세월아 흘러라 나는 지켜볼테니 하는 마인드로 시간에도 몸을 맡기면.........세민주처럼 인생 폭락하니 조심하시구 ㄷㄷㄷㄷㄷㄷㄷㄷ(갑자기? -
868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49:13잡담과 일상을 둘다 하시는 비란주에게....영광을..대단하세요 정말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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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49: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화력이 강하면 이것이 문제죠...그냥 느긋하게, 느긋하게 즐기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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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49:28>>866
안..녕 반가워요 해진....주...오늘부터 목 돌아간....세민주에요..... :D(대체 -
871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12:49:55>>864 >>865 둘 다 겉보기에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서로에겐 그냥 현실적으로 대하는 그런 관계입니다! 확실히 둘이 노는(?) 모습만 보면 현실남매죠. ㅋㅋㅋ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매화고의 모두들, 사랑합니다 ♡ -
872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50:53>>870 (침착하게 목을 제자리에 맞춰드림) 응...무서웠습니다 88..
이담주 잘자요!!! 사랑합니다 ♡ -
873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51:41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XD 그리고 세민주의 목이 돌아갔어...으아아아..!(다시 돌리려고 시도)
-
874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52:48이담주 존밤존꿈되셔요~~~후;;;;;저도 사랑합니다 진짜 ^^♡♡♡
>>872
엗 무슨 일 있었나요 :D????(철컥(재조립된다(대체 -
875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53:31여기서 매화고교의 학생분들의 국어성적은 모두 해진이의 함정문제로 인한 거였다는 비밀이 밝혀집......(뚜까맞음)
-
876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53:59>>873
힉 이미 재조립...되었는데...(다시 돌아간다(우드득(그만 -
877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56:45(소리없는 비명)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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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2:56:46아니 해진쌤 함정문제 너무해요 렬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 3점 맞은 이유가 그래서...?(납득(?
헉 어제 넘 늦게자서그런가 벌써 졸리네요 ㅠㅡㅠ!!푹 자고 일어나서 일상을 찾아봐야겠군요 1일 1일상은 좋은거라고 배웠으니..!
여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굿밤~~~ ^-^/ -
879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2:57:49아니 세민이는 너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흐릿)
세민주 좋은밤되세요!!!!! 세상에...벌써 1시야..? -
880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58:43(동공대지진) 아닛...아니이잇....!! 세민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XD 그리고...함정문제...너무합니다...! 선생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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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02:03>>880 해진: 응? 내가 왜? 실력파악이니까. 기말고사는 쉽게 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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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06:13>>881 별하:...쉽더라도 어렵더라도, 사실 별 상관은 없으니까요. ...상대평가니까...(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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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비란 - 해진 (3106273E+5) 2018. 5. 6. 오전 1:06:59눈빛으로 보낸 물음을 해진은 곧바로 눈치챘는지, 이내 갈색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 가볍게 휘었다. 굳이 말로 직접 전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듯한 차분한 목소리. 그에 마찬가지로 자신도 빙그레 밝은 미소를 짓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다시 커피를 몇 모금 마셨다.
그리고 잠깐의 침묵 뒤에 이어지는 해진의 목소리. 자신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중간고사를 마주하고 대처한 해진의 모습에, 조금 놀란 듯이 두 눈동자를 깜빡이면서 해진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같은 교사로서 교사답게 그 말 뜻을 파악해내고는 다시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That's a good idea! 확실히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들의 실력을 파악해내기에는 아주 Perfect하게 좋은 방법이겠네요. 저는 그냥 처음에는 쉽게쉽게 가보자~ 해서 꽤 쉬운 난이도로 냈지만, 이건 안 될 것 같거든요. 후훗, 그래서, 어떤가요? 올해의 매화고의 각 학년 아이들은?"
여러가지 질문을 단 하나로 함축시켜서 해진에게 물었다. 예의 그 장난스러운 미소는 똑같이 유지하면서. 그리고 천천히 들려오는 해진의 대답에 귀를 기울이면서 머그잔을 기울여 커피를 몇 모금 마셨다. 그렇게 부드럽고 향긋한 커피 향이 혀 끝을 간질이는 것을 즐기다, 다시금 빙그레 미소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어머? 저보다 한 살 더 많으신 분들이셨군요? 그것도 Twins라니! 후훗, 좋은 누나시네요, 해진 쌤. 해진 쌤 같은 누나를 둔 그 동생 분들이 부러워지는 걸요?"
자신이 해진과 꽤 친했다면 장난 삼아 여동생이 되어도 괜찮겠냐는 식으로 물었겠지만, 지금의 선은 딱 여기까지. 자신들은 아직 그럴 것이었기에, 그 말은 그저 커피와 함께 목구멍으로 삼켜버렸다. 그리고 그 대신 자신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여주는 해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시 생글생글, 지금까지 중 제일 밝은 미소를 보였다.
"Oh~! 저 격려해주시는 건가요? 감동이예요! 후훗, Yes. 힘들 거라는 건 이미 각오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이 길을 걷자고 결심했을 때부터요? 그래도 해진 쌤처럼 능숙해지고 싶으니, 전 빨리 익숙해졌으면 좋겠네요. 해진 쌤처럼 멋진 선배 교사를 본받아서요?"
Role-model, 입모양을 뻥끗거리면서 해진에게 얘기했다. 가벼우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윙크는 덤으로. -
884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08:03>>882 해진:별하학생의 성적은 괜찮았어. 연극부라서 그런가. 상대평가긴 하지.. 쉽게내면 또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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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08:06>>859 >>878
아닛...! 세민주의 연성을 더 보고 싶으니까 부활 시켜드려야 겠어요...!(되살리기) 헉... 딜이라...(동공지진) ...원하는 것이 무엇이죠? 세민주?(진지)(???)
ㅋㅋㅋㅋㅋㅋ원래 일은 커지라고 있는 것인걸요!(아님) 교장 쌤은 분명 그냥 넘어가주실테니 같이 믿어봐요, 세민주!ㅎㅎㅎ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세민주! Good Night!
>>860 >>863 >>871
네, 그럴 때는 조금씩 쉬면서 쓰는 것이 더 좋답니다. :) 그리고 능력자가 아니라 그냥 잡담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는 느림보일 뿐이랍니다.ㅋㅋㅋㅋㅋ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Good Night!
>>866 >>868
어어...으음... 그, 그야 비란이는 시트 때부터, 첫 구상 때부터 그랬으니까요...?(시선회피) 그치만 해진이도! 어째서죠?!ㅠㅠㅜㅠ
그리고 대단한 게 아니라 느려터져서 그런 것일 뿐이랍니다. 존경 받을만한 그런 게 아니예요...!ㅋㅋㅋㅋㅋ -
886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08:53...그리고 벌써부터 기말고사 얘기가 나오는 건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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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11:51>>884 별하:...연극부와는 상관없어요. ...그냥, 어느정도 공부를 해두는 것 뿐이니까요. 그 뿐이에요.
.....그리고 비란주의 잡담 하나하나 잇는 저 모습은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일상을 돌리다보면 피곤해서 몇개는 패스할만도 한데...우와...(동공지진) -
888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14:58>>887 어어...그야 되도록이면 모든 분들의 잡담 레스에 다 반응해드리고 싶으니까요? 스루 당하면 조금 그렇기도 하실 테고...(끄덕) 그치만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니까 존경하실 필요 없답니다! 그냥 어떻게든 손가락을 놀리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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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16:27>>888 과연....대단하신 분입니다...비란주...(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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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18:39>>889 아닠ㅋㅋㅋㅋㅋ 아, 아니예요, 그런 거...! 대단하지 않아요! 사실 앵커 레스 번호가 틀렸을 수도 있고 하니까 전혀 대단한 게 아니랍니다!(도리도리) 으윽...어쩐지 부끄럽네요, 이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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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천 해진 - 홍 비란 (0724482E+5) 2018. 5. 6. 오전 1:19:49올해의 매화고 아이들은? 하고 물어오는 질문에 해진은 어깨에 힘을 빼고 비어버린 머그컵에 커피 스틱을 두개 뜯어서 부어놓고 다시 뜨거운 물을 적당량 담았다.
스푼으로 천천히 가루들을 녹이며 눈을 내리깔고 있던 그녀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3학년들은 함정문제에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아, 예체능 계열인 애들은 별개로 두고 이야기하는 거에요. 2학년들은 조금 헷갈린거같고 1학년들은 아무래도 처음이니까요."
아니지. 천해진. 지금 물어본건 그런 분석적인 내용이 아니야. 해진은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거의 입술을 움직이지 않고 달싹였다. 나쁘지 않아요. 잠시 그렇게 대답을 하고난 뒤 해진의 갈색 눈이 지긋하게 비란을 바라본다.
"그다지. 좋은 누나는 아닐지도 모르죠."
그렇다. 자신은 좋은 누나가 아니였다.
피어오르는 연기를 후-불면서 해진은 굳이 말을 길게 하지 않았다. 애매하다면 애매할, 미소를 덤덤하게 지은 건 여담이였다. 그 미소마저도 머그컵에 사라졌다. 멋진 교사라는 말에 해진은 버릇처럼 비란과 시선을 맞췄다.
"아뇨."
저는 롤모델이 될 타입이 아니라서. 멋진 선배 교사라니. 글쎄. 짐짓 시선을 돌리면서 해진은 제 오른손목의 시계를 바라보다가 주제를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가볍고 장난스러운 윙크를 차분하게 보아넘기며 커피를 마시던 해진이 입을 열었다.
"비란쌤은 어디 사범대 나오셨나요?" -
892 해진주 (0724482E+5) 2018. 5. 6. 오전 1:21:43>>885 그을쎄요.....(시선돌리기)
>>887 해진: 상관은 있지. 성적이라는 건 여러모로 좋아.
비란주 존경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엄청난 장문 핑퐁입니다.........(흐릿) 모바일로 저 길이를 써본건 처음이에요;ㅅ; -
893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23:20>>890 아니요! 저렇게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겁니다! 화력이 낮은 것도 아니잖아요..! 특히나..! 비란주는 박수를 받아야합니다..!
>>892 모바일로 저 길이라니....! ....저는 꿈도 못 꿀 경지로군요.....
별하:......연극부라서 국어 성적이 잘 나왔다는 의미가 아니란 이야기인데...선생님..(흐릿) -
894 해진주 (0724482E+5) 2018. 5. 6. 오전 1:26:43>>893 해진: 아무래도 연극부면... 아, 미안해. 평소에 공부를 해두는게 좋지. 그럼..
...저도 지금 이런 장문 처음이야...!!! 에요..후후.. -
895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32:03별하:....(끄덕(조용히 끄덕(강하게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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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35:47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별하는 평소에 예습복습을 철저히 하는 학생이군요!(해진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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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비란 - 해진 (3106273E+5) 2018. 5. 6. 오전 1:39:48장난스레 물은 자신의 질문에, 해진은 대답을 미루면서 다시 커피를 머그컵에 타기 시작했다. 커피 스틱을 두 개 뜯어서 붓고, 뜨거운 물을 담아 스푼으로 가루를 녹이면서. 그 모든 일련의 행동들을 참을성 있게 조용히 기다리면서 지켜보고 있자, 해진은 천천히 답을 해주기 시작했다.
예체능은 별개로, 3학년에서부터 2학년, 그리고 1학년까지. 천천히 내려오는 학년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진의 입에서 전해 들으며, 이내 천천히 덧붙여진 말까지 전부 다 듣고난 뒤에야 다시금 싱그러운 미소를 보이면서 입을 열었다.
"그런가요? 후훗, 역시 국어 쪽도 다들 그랬군요! 제 쪽도 Same answer예요. 아무래도 짬과 경험을 무시할 수 없나봐요, Definitely. 그래도 뭐... 다들 차차 좋아지겠죠. 아직은 5월, 1학기 First midterm exam이잖아요?"
제법 낙관적인 말을 밝은 목소리로 전했다. 계속된 생글생글한 미소는 해진의 이어진 말에도 마찬가지. '좋은 누나'라는 말에 대한 한 줄의 짧은 대답에서 뭔가 비밀이 있음을 직감적으로 느낀 듯 했지만, 그 미소는 여전히 유지했다.
"No. I'm sure that you are a good older sister. ...I think~"
...마치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 한 듯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이 이상으로 자신이 선을 더 넘어갈 수는 없었기에.
그렇기에 애매한 해진의 미소에도 굳이 뭔가를 더 말하지 않고, 그저 머그컵에 남아있는 커피를 전부 다 마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리고 해진이 이어서 버릇처럼 자신과 시선을 맞추자, 그리고 단호한 대답과 함께 이내 화제를 돌리자, 잠시 두 눈을 가만히 깜빡이면서 해진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다시 예의 그 생글거리는 표정을 만면에 띄웠다.
"해진 쌤처럼 멋진 선배 교사는 처음 보았거든요, 전~ So..."
그 이후의 말은 굳이 하지 않은 채 생략하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리고 대답을 다시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아, 저는 XX 대학교를 나왔답니다! 후훗, 뭔가 되게 예전에 졸업한 듯한 느낌이네요, 왠지. 해진 쌤은 어디 사범대 나오셨나요?" -
898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40:48>>896 정확히는....ㅋㅋㅋㅋ 자신이 연극 연습하는 것을 공부라는 이유로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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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42:57>>892 ...(불안)(동공지진)
앗...! 답레 길이는 그냥 편하게 써주셔도 된답니다! 저에게 맞춰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어어...저게 장문이었군요. 저도 모바일이지만 중문 정도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시선회피)
>>893 아니요, 아니요!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예요! 박수라니...! 전 그냥...그냥... 으윽...!ㅋㅋㅋㅋㅋㅋ(창피)(쥐구멍에 숨기) -
900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44:02>>899 자...어서 순순히 박수를 받으십시오...! 비란주! 짝! 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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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48:33>>900 (박수 리듬에 맞춰 쥐구멍 안 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기)(???)
으윽...큰일 났네요. 머리가 조금 아프기 시작해서...ㅋㅋㅋㅋ 해진주 답레를 받고 쓰면 가봐야 될 것 같은데...ㅠㅠㅠㅠ -
902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49:12어어...그럴땐 무리하지 말고 어서 쉬셔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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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천 해진 - 홍 비란 (8118243E+5) 2018. 5. 6. 오전 1:53:36일련의 행동들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거라던가. 자신의 차분한 대답까지 모두 들은 뒤에 이어지는 생글거리는 미소에 낙관적인 비란의 대답을 듣고, 해진은 느긋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첫 중간고사니까요. 괜찮겠죠."
아무렴, 괜찮을 것이다. 학생에게는 표본적인 교사의 모습을 보이는 게 해진에게는 익숙했으니 아무래도 시험 성적에 대해 불만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할 포괄적인 선택지도 적당히 정해놨고. 함정문제들만 조심할수 있다면, 충분히 성적은 올라갈 학생들이다. 예체능은 제외하기로 할까. 머리 한쪽으로 조용히 그런 생각을 하다가 들린 말에 힘을 뺀 어깨를 조금 빳빳하게 긴장시켰고 그와 동시에 허리를 편 해진이 조금은 의아한듯한 시선을 던졌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좋은 누나라는 비란의 말에 해진은 눈을 깜빡였다. 그런가요? 담담하고 조용한 어조로 중얼거리듯이 대답하고는 그녀는 입을 머그컵으로 가렸다. 좋은 누나. 좋은,누나? 흠. 하는 소리가 울렸고.
"그다지 멋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비란쌤이 훨씬 더 멋지고 열정적이시니까."
무덤덤한 무표정으로 제법 사교적인 대답을 친근하게 해보인 뒤에 해진은 애매하게 웃었다. 갓 부임한 교사의 눈에는 언제나 그런 모양이다. 자신이 스스로를 보면 피곤에 찌들어 있는 갓 서른에 접어든 여자일 뿐인데.
XX 대학교라는 말에 해진이 조금 놀란 듯이 비란을 응시했다.
"저도 XX 대학교를 졸업했어요. 의외네. 여기서 같은학교 동문을 만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가진 거라고는 머리밖에 없었다. 중고등학교를 꽤 좋은 성적을 받았고 훌륭하게 합격했고 가끔 코피를 쏟으면서 공부했다.
전액 장학금을 받았기 때문에 허덕이지 않고 졸업했고 운이 따라서 임용고시도 고배없이 한번에 합격했다.
추억이네. 해진은 말을 마치고 시선을 내리고 머그컵을 만지작거렸다. -
904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1:54:43갸악!!! 비란주 피곤하시면 주무셔야죠!!!!!8ㅁ8 답레는 느긋하게 주셔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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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비란주 (3106273E+5) 2018. 5. 6. 오전 1:57:58죄송합니다, 해진주...멋진 답레를 받았는데 제가 도저히 답레를 쓰지 못 할 것 같아요, 지금...ㅋㅋㅋㅋ 사실 내일 일찍 일어나기도 해야 하는지라 전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ㅠㅠㅠ 답레는 최대한 빨리 이어오겠습니다...! 죄송해요...!
그럼 별하주, 해진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
906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2:02:45비란주 푹 주무세요!!!! 답레는 시간 나실때천천히 이어주세요 :D
자아! 그럼 해진주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
90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2:03:25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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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3:00:27힝 일찍 잤더니 일찍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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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3:03:54....비이.......(좀비화) 자..자고싶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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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3:10:04아앗 해진주...! (왈칵) 자장자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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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3:15:12초윤주 안녕하세요......(좀비)(토닥받음) 다시 자러갈테니...초윤주도 주무세요(이불답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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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3:18:07전 자고 일어난거랍니다! 물론 자야하기 할 거 같지만 ㅎㅎㅎㅎ (이불돌돌) 네 감사해요! 해진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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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천 해진 (8118243E+5) 2018. 5. 6. 오전 5:14:10비가 내리는 소리가 처연했다. 을씨년스럽고 서늘한 공기가 피부에 닿아왔다. 처연하고, 처연하고 지독하게 가라앉은 공기에 눅눅하게 늘러붙은 습기에 느리게 시선을 뜬다.
회색의 세상에서 쨍하니 깨지는 소리가 고막을 뒤흔들었다. 회색.회색의 세상. 다시 회색이 되어버렸는가.
해진은 머리맡에 올려놓은 핸드폰이 깜빡깜빡 빛을 내는 것을 바라보고 나서야 아득한 꿈이구나 생각할 수 있었다. 다시 밀려들어오려는 회색을 지워내려 눈을 깜빡였다. 시야가 온전히 온갖 색으로 물든다. 그제야 그녀는 침대에서 반쯤 몸을 일으켰다. 근처에서 고릉거리는 작은 코골이를 듣고 나서야 그녀의 뼈마디가 도드라진 손이 제 반려견인 달이의 포메리안 특유의 푹신한 털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핸드폰을 확인하며 아이코프를 매만져서 입에 가져다대는 그녀의 손길이 담담하리만치 차분했다. 가닥가닥 달라붙은 자연스러운 컬이 인상적인 머리카락을 떼어내지 않고 가만히 연기를 뱉었다.
희뿌연 연기가 온갖 색체로 물든 시야를 다시 잿빛으로 가렸다. 해진은 눈을 감았다가 뜬다.
끼잉- 작은 소리에 해진이 달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담백하지만 온화했다.
"괜찮아. 달이야."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다시금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조용한 애정을 담았다.
시계가 없는 해진의 오른 손목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것이 그늘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말려올라간 제 소매를 당기고, 집안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 침실에서 벗어났다.
그녀가 사라진 침실 불빛이 희미하게 해진이 읽다가 만 시집의 한페이지를 비추고 있었다.
이 세상에는
도망쳐 숨을 곳이 아무 데도 없데요.
이 세상에는
돌이킬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데요.
이 세상에는
편히 쉴 곳이 마땅치 않데요.
*강월도 / 이세상에 없는 필수품 다섯가지. -
914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5:48:34으으으 비가 오는데 꿈도 이상하고 시집의 시도 울적하다니.... 해진이는 괜찮은건가요?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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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5:52:56초..초윤주????? 안주무셨어요???????(동공지진) 괜찮아요!! 해진이는 괜찮답니다 :)
위키 만지고 오니까 초윤주가 계셨다니....(쥐구멍)(기어들어가기) -
916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5:55:11한번 깼더니 다시 잠들기가 힘들더라고요! 빗소리도 들리고 해서 빗소리 들으며 그냥 깨있었습니다 :) 그러는 해진주도 안주무셨나요?! 잠은 중요한거랍니다...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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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5:56:45>>913 아이코프→아이코스로 수정......(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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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전 5:59:38>>916 으으으음... 여기저기 쑤시고 그래서 쉬이 잠이 안오더라구요(맞부둥) 한번 깨면 쉬이 잠들기 어렵죠. 잠은 중요한거에요! 는 제가 초윤주에게 하고 싶은 말인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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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6:01:46>>918 해진주의 몸이 쑤시다니 마음이 아파요 ;△; 고통을 나눠가질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ㅠㅠㅠㅠ 맞아요! 잠은 중요.... 저야 일찍자서 일찍 일어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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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6:03:06>>918 해진주의 몸이 쑤시다니 마음이 아파요 ;△; 고통을 나눠가질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ㅠㅠㅠㅠ 맞아요! 잠은 중요.... 저야 일찍자서 일찍 일어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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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6:03:25>>918 해진주의 몸이 쑤시다니 마음이 아파요 ;△; 고통을 나눠가질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ㅠㅠㅠㅠ 맞아요! 잠은 중요.... 저야 일찍자서 일찍 일어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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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6:05:01>>918 해진주의 몸이 쑤시다니 마음이 아파요 ;△; 고통을 나눠가질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ㅠㅠㅠㅠ 맞아요! 잠은 중요.... 저야 일찍자서 일찍 일어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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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6:05:48>>918 해진주의 몸이 쑤시다니 마음이 아파요 ;△; 고통을 나눠가질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ㅠㅠㅠㅠ 맞아요! 잠은 중요.... 저야 일찍자서 일찍 일어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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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해진주 (8725869E+4) 2018. 5. 6. 오전 6:16:09아앗.. 폭풍에 휘말리셨어...?(동공지진) 으으응.... 괜찮아요. 고질병이구 제 고통을 가져가시면 초윤주가 아파서 안되요 ;ㅁ; 그러니까 안됩니다! 그래도 모처럼 쉬는 날이니까요. 조금더 주무셨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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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8:13:45폭풍에 휘말ㅇ린걸 지금 알아쳤습니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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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8:29:26방금까지 또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개운이에요! 비는 아직도 내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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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8:31:37일어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초윤주!
앗 진짜네요, 비 오는 거 지금 처음 알았어요! -
928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8:33:51이담주도 안녕하세요! 어제 아칭에도 이담주를 보았는데 오늘도 보네요~ 좋은 아침이에요 이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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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8:38:33그러게요, 좋은 아침이에요! 아침에 어디 갈 데가 있어서 늦잠을 못 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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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8:40:20헉 어디나가시는구나. 하기야 아침에 약속이 있으면 늦게까지 못자죠 (끄덕) 비도 오는데 나가시기 좀 힘드시겠어요 ;△;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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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이담주 (3083561E+5) 2018. 5. 6. 오전 8:45:41네넵! 잘 다녀올게요 초윤주! 아무래도 비 때문에 좀 추우니까 옷을 껴입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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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8:46:41맞아요! 옷을 단단하게! 비가 오거나 오고나며ㆍ 바람이 엄청 추우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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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전 10:07:55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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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전 10:14:30세민주 좋은 아침이에요! 이름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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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전 10:48:14갱신! 어제 기절해버리고 말았네요...:0
새판 만들고 갑니다! 다들 이따 봐요. -
936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전 11:35:2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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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이담주 (7210658E+5) 2018. 5. 6. 오후 12:45:09이담주가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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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12:46:41식사 맛있게 하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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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2:58:34공부하다 말고 리갱합니다 :)
쉬는 김에 정주행을 느긋하게 하고 있는데...흠, 앓이함인가요 :3c
좋습니다! >>0에 있는 웹박수의 기능을 확장하겠습니다. 꼭 앓이를 보내는 데에만 쓰지 않으셔도 좋고 익명으로 하고 싶은 각종 뻘담(?)도 있다면 자유롭게 보내시기를. 즉 앓이함 겸 뻘글함(?)입니다. 익명으로 보내시는 거 잊지 마시고...매주 금요일마다 모인 내용을 대공개하겠습니다! :) -
940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1:02:08일단 어서 오세요! 레주! ......근데.....진짜로요..?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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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07:29별하주 안녕하세요 :) 넵, 진짜랍니다 ;D(해맑)
편하게 놀 수 있는 일상물인만큼 즐길 수 있는 소재라면 무엇이든지 끌어오고 싶은 게 레주의 마음이거든요.
계획하고 있는 이벤트들도, 단순히 진행레스-반응레스-무한반복의 전형적인 진행에 그치지 않고 최대한 참치의 기능을 크게 활용하는 쪽으로 가 참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요 :D
앗 너무 많이 나갔네요. 하여튼 그렇답니다 XP
그럼 여러분, 앓이&뻘글함 기능이 추가된 웹박수를 마음껏 이용하시기를. -
942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후 1:10:34헉 갱신레스 올려놓고서 많이 피곤했는지 그대로 논스톱 수면했네요 ㅠㅠ..리갱합니다~
웹박수 기능이 확장되었군요 야호 ^0^!!!막 괴답같은거 퍼트려도 되나요 ^-^?? -
943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13:41세민주 어서오세요 :) 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이에요.(토닥토닥) 네, 확장되었답니다. 괴답이라...괴담 말씀하시는 거 맞죠? :3 네, 괜찮습니다! 그런 게 등장해서 괜찮다 싶으면(사실 웬만하면) 제가 공식적으로 학교 소문으로 부쳐놓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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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1:14:27우리의 스레주는 엄청난 사람이었다...!! 와아아아! 와아아아!! 앓이와 뻘글함이라니! 좋아! 가끔씩 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한번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벤트도 뭔가 어마무시한 것이 막막 나올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에요! 우와아아!! 레주 최고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
945 초윤주 (9002336E+5) 2018. 5. 6. 오후 1:19:13헉 금요일마다 대공개! (두근두근) 초윤주가 밥 먹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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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1:19:40어서 오세요! 초윤주! 이어 별하주가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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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20:22>>944 엄청난 사람이라니...과찬이십니다 :0c 스레주로서 열심히 일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그리고 네, 얼마든지 보내주시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무적인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벤트,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라요. 사실상 제가 제일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거든요 :3 -
948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후 1:21:25다들 반가워요~점심은 드셨나요?? ^-^*
>>943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담이었습니다 하 멸치어장 오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앗 괜찮다니 다행이에요!!히히 이런저런 괴담을 퍼트려봐야겠어요 막 자정이 되면 별관의 음악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던가.. XD -
949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21:42초윤주 어서오세요 :) 식사 잘 하셨나요? 그리고 네, 금요일마다 공개하니까 자유롭게 이용해주세요!
그리고 바톤 터치인가요 :0 별하주 다녀오세요! 맛점하세요 :) -
950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후 1:22:05앗 초윤주도 어서오시고 별하주 맛점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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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24:30>>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앞으로 웹박수에 괴담이 들어오면 세민주가 보내신 거라고 알면 되겠군요!(?)(아님)
그리고 점심이라면 저는 아직인데...사실 거를까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P -
952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후 1:33:02>>951
제가 눈치빠른 캡틴을 참 싫...어한다고는 못하겠네요 눈치빠른 캡틴을 참 좋아합니다 ^-^!!거의 대부분은 뻘한 세민주가 보낼듯한 예감임다 ^p^;;;
엗엗 점심 거르시게요?? 0-0 -
953 학교 소문 - 교장 선생님 모셔두는 곳 ◆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41:42ㅡ있잖아, 그거 들었어?
ㅡ뭔데?
ㅡ3학년의...어느 반인가. 아, 4반이다. 그 반이 반에 '교장 선생님 모셔놓는 곳'이라는 박스를 교실에 뒀나봐.
ㅡ에에, 그게 뭐야. 그럼 교장 쌤이 거기 있는 거야?
ㅡ뭔 소리야. 진짜 교장 쌤이 거기 계실리가 없잖아. 프링글스 통 말야, 프링글스 통.
ㅡ헐, 대박. 왜 뒀대? 교장 쌤이 프링글스 닮았다고?
ㅡ그런 것 같던데. 벌써 지금 다섯 개 정도가 모였대. 아, 그런데 걔네 반에서는 극비라는 것 같던데.
ㅡ진짜 재미있네 노네, 걔네들. 근데 넌 어디서 그런 이야기 들었냐? 4반에 친구 있어?
ㅡ아니, 교무실에서 쌤들이 이야기하는데 들렸어. 엿들은 거 아님. 아, 그리고 하나 더 들은 거 있는데...
ㅡ뭔데뭔데?
ㅡ나 너 성적 살짝 들은 듯. 6등급이랬...
ㅡ뒤져라, 이 자식. 오늘부터 절교다.
퍽. -
954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43:13>>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눈치빠른 캡틴으로서 남아있을게요 >.0
네네 별로 배가 안 고파서요 :0 -
955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1:45:55>>953 앗 잘못 입력한 부분...:( 세번째 대화문에 '그 반이 반에' -> '그 반이'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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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후 1:52: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다섯개나 모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여 세상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세민:헤에~뿌듯한걸~?(기쁨
앗 그렇군요!배 안 고픈데 억지로 먹는것도 그렇게 좋은건 아니니까요 Xp -
957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00:20위키에 등록하고 왔습니다 :D
>>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사실 열 개로 하려다 너무 많은 것 같아서(라기보단 4반 아이들한테 프링글스만 너무 먹이는 것 같아서)(...) 다섯 개로 줄인 건 안비밀 :3 세민이가 뿌듯해하는군요! 이제 이 문화(?)가 다른 반에도 전파가 되면 그게 배가 되겠죠?(웃음)
네네 그렇지요! 나중에 저녁이나 먹을랍니다 :P -
958 <캡틴을 웃긴 자(?)> 세민주 Lv.5 (4763144E+5) 2018. 5. 6. 오후 2:12: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반으로 줄었군요 ㄷㄷㄷㄷ...일단 반 안에 그런게 있다는건 퍼져버렸고 소문이 돌다 보면 세민이도 알 테니까 반에 그런게 있다는것 대신 처음 시작자가 자신이라는 걸 극비로 하고서 계속할거같슴다!막 반마다 놓인 교장선생님 모셔놓는 곳 이라는 박스 보면서 알게 모르게 뿌듯해하고 그럴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저녁 꼭 드셔라!!저는 친구가 같이 점심먹자고 해서 잠깐 외촐좀 하겠습니다 이따봐요 ^-^~~~~~~~~~ -
959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14:14밥을 다 먹고서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
960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16:15>>958 ㅋㅋㅋㅋㅋ그렇군요! 세민이 암약하는 걸요? :3c 그리고 다녀오세요! 맛점하세요 :)
>>959 별하주 어서오세요! 맛점하셨나요? :) -
961 해진주 (1481612E+5) 2018. 5. 6. 오후 2:17:22저ㅋㅋㅋㅋㅋㅋ소문ㅋㅋㅋㄱ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해진주가 조심스레 갱신합니다 :) 모두 좋은 오후...이고싶어요!!!! ;ㅅ; 비싫다!! -
962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18:55>>960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XD
>>961 어서 오세요! 해진주!! XD -
963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19:38>>961 해진주 어서오세요 :) 좋은 오후..가 되어야해요! 해진주도!(필사적) 앗 외출하시는군요. 아니...비라니...잘 다녀오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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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해진주 (1481612E+5) 2018. 5. 6. 오후 2:19:43별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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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21:15>>962 다행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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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해진주 (1481612E+5) 2018. 5. 6. 오후 2:23:01앗 스레주 안녕하세요!! 외출..해야합니다....다녀올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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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23:41...해..해진주...;ㅁ; 외..외출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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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24:02정말로 잘 다녀오세요 해진주 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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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28:27음음 생각해보면 본스레가 세워지고 난 뒤 스레주는 단 한 번의 일상도 못 돌려봤네요 :0...
공부 중이지만 짧게라도 돌리실 분을 구할까...합니다!(의지) -
970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32:09별하주밖에 없는 이 상황에서 일상을 찾는 것은 저에게 일상 돌리자고 말하는 것? 물론 별하주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별하주도 지금은 한가한 느낌이고 말이에요.
-
971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33:45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네요. 사실상 그렇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일단 선레를 정하고...세 명의 NMPC 중 만나고 싶은 이를 골라주세요!
.dice 1 2. = 1
1별하주 2레주 -
972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36:10제가 선레가 되는군요. 음.....(고민) 3명 다 만나보고 싶긴 한데 누가 좋으려나... 이럴땐 다갓님에게 판단을 맡겨보는 것이 최고라고 하지요.
.dice 1 3. = 3
1.동링글스
2.류서빈
3.성운
느낌은 2번이 뜰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입니다만... -
973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37:54역시 별하주의 예지능력 따위는 없었습니다. 음..학생회장님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동아리 부장으로서밖에 접촉하는 일이 잘 없을 듯 하니 그쪽으로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974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38:04는 3번이 떴다고 합니다 >:3 역시 사악한 다갓...!
성운이로군요! 상황은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D 선레 잘 부탁드릴게요. 편하게 써주세요 :)
그나저나 동링글스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975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2:38:54넵넵 느긋하게 써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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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한별하 - 학생회실 앞 (6679063E+5) 2018. 5. 6. 오후 2:43:45"후우..."
2학년이라고 해도 나는 부장이다. 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예산을 타오는 것이다. 연극 무대를 만드는 것도, 연극을 꾸미는 것도 전부 돈이 들어가는 일이고, 이것은 우리 학생의 돈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물론 연극부 내부에서 나름대로 굴리는 돈도 있긴 하지만 그것을 쓰게 되면 여러모로 비상사태때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런 돈은 보통 표값이기 때문에 대학로도 아닌 이런 고등학생 연극 동아리에서는 돈이 얼마 되지도 않는다. 어디까지나 정말로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자금 같은 느낌이다.
일단 동아리에서 이번에 준비중인 공연에 대한 계획서와 차후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 후에 나는 학생회실에 왔다. 학생 회장님. 안에 계실까? 일단 들어가기 전에 내가 챙겨 온 계획서를 다시 읽어보았다.
신입생들을 위한 워크샵 공연. 말 그대로 신입생들을 무대에 세워서 연극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그런 느낌의 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빽빽하게 쓰여있고 2학기에 하게 될, 말 그대로 연극부 부원 전원이 힘을 합쳐서 만드는 본공연의 계획까지 전부 확실하게 적어뒀다. 물론 이런 것을 써보는 것은 처음이기에, 작년의 계획서를 나름대로 참고하고 없앨 건 없애고 붙일것은 붙였지만, 그래도 완벽할진 알 수 없었다.
조금 떨리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호흡을 정리했고, 손을 들어 학생회실의 문을 조심스럽게 노크했다.
"...학생회장님. 계십니까? ...연극부에서 조금 볼일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
97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2:44:05그냥 프링글스로 하면 교장 선생님도 섭섭할테니 교장 선생님의 이름을 빌려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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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성운 - 한별하 (757292E+58) 2018. 5. 6. 오후 3:02:28"하암, 졸려."
하품과 함께 자신의 입밖으로 나온 말은 믿음직하게 들리는 소리는 절대로 아니었을 것이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이 학교의 학생 회장으로서도.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졸리다는 말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슬프지 않은가. 사람의 기본 욕구 중 하나가 바로 수면욕이다. 지금 나에게는 그 욕구가 때가 되어 찾아왔을 뿐이다. 애초에 학생 회장도 내가 간절히 원해서 된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할 생각이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게 최고다. 암 그렇고 말고.
아무튼 점점 불어나는 나른함에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읽던 책은 다른 한 손으로 적당히 끝을 잡아 종이를 휘어서 페이지를 엄지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도 넘길 수 있는 자세를 취하였다. 표지가 딱딱한 재질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만약 그랬다면 이런 자세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테니까.
그리고 한편으로는 중간고사가 끝나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시험기간이었다면, 페이지를 쉽게 넘기기는커녕 소설책을 꺼내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는 일이었을 것이다.
잡생각은 접고 소설의 다음 구절을 읽어나가고 있었는데, 별안간 문에서 조심스러운 노크 소리가 울린 듯했다. 이어서 어느 남자의 목소리. 학생회장님이라며 나를 부르고, 연극부에서 볼 일이 있다는 이야기 같다. 아, 그러고 보니까 여기 학생회실이었지. 졸렸던 탓에 고개를 들어올리고 멍하게 문을 쳐다보기만 했지만 그러다 다행히 잠시 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턱을 괸 손을 내려서 똑바로 앉았다. 흠, 하며 목소리를 잠시 가다듬고 나는 대답을 돌려주었다.
"응, 들어와."
나는 공과 사를 굳이 구분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얻는 이득을 잘 모르겠고, 애초에 귀찮으니까. 나를 학생회장님이라고 부르고 연극부에서 왔다고 하면 분명 상대는 나와 동갑이거나 더 어리거나 할 것이다. 그래서 반말을 썼다. 잠깐 서랍에서 동아리 목록을 꺼내서 쭉 훑어보았다. 그래서, 연극부...연극부...연극...찾았다. 교내 동아리, 부장은 한별하, 2학년. 분명 노크한 사람은 이 아이겠지. 목록을 책상 위에 내려놓으며 확신하고는 나는 그가 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
979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3:03:07>>97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치..친절하다?!(?)
-
980 별하 - 운 (6679063E+5) 2018. 5. 6. 오후 3:14:27들어오라는 허락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학생회장님은 안에 계시는 모양이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표정한 느낌의 학생회장님의 모습이 보였다. 책상에 앉아있는 것으로 보아, 방금 전까지 일을 한 것이겠지. 사실 무엇을 했더라도 크게 관심은 없었다. 나와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고, 내가 신경 쓸 이유도 없었으니까. 나는 지금 연극부 부장으로서 예산을 타기 위해서 이렇게 찾아온 것이니까.
"안녕하십니까. 학생회장님."
꾸벅 허리를 굽혀서 인사를 한 후에,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회장님의 책상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손에 쥐고 있는 계획서를 내밀어서 책상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그리고 간단하게 용건만 이야기를 했다.
"...올해 연극부 계획서와 예산 청구 요청서입니다. ...바쁘지 않다면 검토 부탁하겠습니다."
무심하면서도 조용한 목소리가 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조금 더 싹싹하게 말을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이 내 성격이고 내 목소리고 내 말투였으니까 크게 바꿀 생각은 없었다. 딱히 예의가 어긋나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물론 하라면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이유를 딱히 느끼지 못했으니까.
"...문제가 있다면 얼마든지 지적 부탁하겠습니다. 아직 2학년이고, 부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미숙한 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면서, 조용히 회장님의 답을 기다렸다.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 마음은 없었다. 수정을 하라고 하면 수정을 해서 다음에 오면 될 일이니까. 물론 그렇게 되면 나를 안 좋게 생각하는 이들에게서 한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지만, 미숙한 것은 미숙한 것이니까. -
981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후 3:25:55비가 좀 많이 그쳤지만 그래도 싫습니다;ㅅ;(왈칵) 일상...일상 구경...(흑흑) 잠시 갱신해요! 나중에 뵐게요!!!!(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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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3:26:34......해진주...고생이 많으시네요... ;ㅁ;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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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름 없음◆bCgHZuBnDk (757292E+58) 2018. 5. 6. 오후 3:32:54오 이런 가족들이 부르네요. 잠깐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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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3:35:47앗!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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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후 4:08:29와아....! 별하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길거같아요!! 시트에요 새시트!!!!!! (방방)
곧 귀가 합니다 :) 이따가봐요 멋쁜 매화고교분들!! -
986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4:09:41앗..해진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저도 방금 시트 봤답니다! 물론 같은 학년이라고 해서 별하가 관심을 보일지는 별개이지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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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후 4:11:01별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해짐)
음..음음...! 얼른 뵈었으면 좋겠어요 XD -
988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후 4:11:48앗 그리고 귀가 조심해서 할게요! 친절하신 분!!!별하주 친절하셔!!! (감격) 이따가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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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12:07초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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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해진주 (8118243E+5) 2018. 5. 6. 오후 4:13:52초윤주 어서오세요 XD
그럼 이따가 뵐게요! -
991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14:13해진주 안녕하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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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4:15:06다녀오세요! 해진주! 그리고 초윤주는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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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15:35별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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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15:55엇 벌써 990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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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4:16:25그렇습니다! 이제 곧 2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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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16:58헉 얼른 갈아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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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4:20:40좋습니다! 얼른 갈아버립시다!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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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21:03뭔가 잡담주제가 있ㅇㄷ면 금방 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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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21:25구구구 비둘기야 밥먹자 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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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초윤주 (0764072E+5) 2018. 5. 6. 오후 4:23:57참을성이 없는 저는 1000까지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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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별하주 (6679063E+5) 2018. 5. 6. 오후 4:24: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100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