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087113> [용병/미래] 여명에 부는 바람 - 05 / 문명의 어둠 (634)
이름 없음◆qf9b0tpaFA
2018. 4. 30. 오후 8:18:23 - 2018. 5. 10. 오후 8: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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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qf9b0tpaFA (1552819E+5) 2018. 4. 30. 오후 8:18:23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AC%EB%AA%85%EC%97%90%20%EB%B6%80%EB%8A%94%20%EB%B0%94%EB%9E%8C
시트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3182448/
웹박수 : http://asked.kr/titania0021 -
1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8:28:31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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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리드◆Mt6x9/d86E (8725674E+5) 2018. 4. 30. 오후 8:29:18뒹굴뒹굴 하기 편하네요!
문명의 어둠! 여기선 또 어떤 일이 생길지.. -
3 베르디주◆x5PFtHIM66 (5134948E+5) 2018. 4. 30. 오후 8:30:00터졌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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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8:30:21그러게요!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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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8:31:44흐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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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8:32:14푸히히힝
아무튼 심심! 하네요. 이럴 땐 그림을 그려야지...... -
7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8:33:17와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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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qf9b0tpaFA (1552819E+5) 2018. 4. 30. 오후 8:52:51집에 가는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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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qf9b0tpaFA (1552819E+5) 2018. 4. 30. 오후 9:06:3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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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9:17:35무테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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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엘주 ◆vwxwmq4gBg (8982651E+5) 2018. 4. 30. 오후 9:23:13전 그림은 잘 몰라서...
으 덥네요. -
12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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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9:42:25전에도 느꼈지만 여름주 그림 정말 잘 그리시네요. 여름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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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9:45:29앗 그림 잘 그린다니 칭찬 고마워요 u.u 그림 쪽으로 전공할 계획이라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희희
그렇지만 여름이는 이쁘지 않아오...... 저의 그림으로는 표현불가... -
15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9:48:30그림 쪽으로 전공할 계획이셨구나. 어쩐지 잘 그리신다 했어요. 여름주께서 원하는 장래 쪽으로 가시길 빕니다.
여름이도 충분히 예쁜걸요. 희망을 다룬다는 능력도 독특하고... -
16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9:52:38헤헤 감사합니다! ...지금 성적으로 봐서는 영 무리지만! 그래도!!!(울먹) 아무튼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엘도 예뻐요! 무지갯빛 머리라니 넘 예쁠 것 같았어요! 약간 그... 프리즘? 같다고 해야 하나. 빛을 받으면 되게 반짝반짝할 것 같아요!
헿 그리고 여름이의 능력은 그냥 뭐랄까 희망만세- 하는 녀석을 내보고 싶어서 내본건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헤헤... -
17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9:57:50개인적으로 사람은 원하는 전공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제가 원하는 전공말고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서 고생하고 있는 케이스거든요. 여름주는 꼭 원하는 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엘 머리는 사실 제가 아무 생각없이 튀는 외관의 캐릭터를 굴리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네요. 이왕 튈거면 머리색도 눈 색도 다 무지개로 도배해버리자고 마음먹어서 이렇게 되었고... 그 결과 얘 시그니처가 무지개가 되어버린 것 같아 어쩐지 묘한 기분이네요.
희망만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여름이 옷차림이나 능력 쓸 때 기도하는 거 되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성스러운? 성녀 삘 나는? 그런 캐를 좋아하는지라... -
18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10:02:40앗...... 엘주... 고생 많으시겠네요. 힘내요. 꼭이요.(부둥부둥)
엘 머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던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예뻐요! 꺅 세상에 넘 예쁠것같아요! 진짜 뭐랄까 반짝반짝하다는 느낌이 처음에 딱 들어서 히히...
맞아요 여름이 능력 쓸 때 기도하는 건 약간 성스러운 이미지... 홀리-빠와를 쓸 듯한 이미지...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이미지 넣으려고 일부러 넣은거랍니다! 얘는 처음 컨셉이 젠야타라서 능력을 이용한 공격기가 하나쯤은 생겼으면 했는데 생겼네요 이히히 -
19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10:11:49앗 그런가요.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조금 블링블링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써넣어서요. 좋게 본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사실 처음엔 외관이 너무 튀어서 시트 빠꾸먹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봐도 너무 난처하게 생겨서;;
그렇군요. 의도하신 대로 잘 전달된 것 같아요. 여름이 기도할 때 너무 예쁘고 ㅠㅠ 눈동자도 예뻐요. 개인적으로 눈동자가 꽃무늬라거나 하트무늬 같이 독특한 모양새를 띠고 있단 설정이 취향이라...
젠야타는 제가 옵치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공격기가 생겨서 다행이에요. 엘은 아직 공격기가 없어서 ㅠㅠ -
20 여름주 (4483411E+6) 2018. 4. 30. 오후 10:18:36앗 눈동자 맞아요... 저도 눈동자 관련 설정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눈에 플러스라던지, 아니면 전원버튼 모양이 좋아요. 취향이 상당히 특이한가...?
앗, 저도 옵치는 안 한답니다. 다만 주변인이 옵치에 미쳐있을 뿐... 젠야타는 공격능력이 꽤나 있는 서폿이니까...?
앗 생각해보니 엘은 공격기가 없었죠... 음...... 공격 쪽으로 열심히... 훈련을...???(아무말(
일단 전 이만 가볼게요! 슬슬 눈이 감기네요... 졸려라... -
21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10:21:51여름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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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엘주 ◆vwxwmq4gBg (4113872E+5) 2018. 4. 30. 오후 11:12:2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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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여름주 (1858741E+6) 2018. 5. 1. 오전 8:26:24아침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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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엘주 ◆vwxwmq4gBg (2506552E+5) 2018. 5. 1. 오후 12:40:5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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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3:13: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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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3:58:00갱신해요,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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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00:56어서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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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4:06:06오늘은 뭘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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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09:20훈련을 하기엔.. 상황이 조금 그렇죠..?
그럼 일상? -
30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4:10:48훈련은 저녁에 하면 될거 같구.
일상이라.. -
31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30:55네네 일상!
일상도 좋져 -
32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4:37:21상대가 없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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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38:44어 그럼.. 돌리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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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4:40:36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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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45:44선레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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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프리드리히 - 선레◆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49:32지난 사건이 대충 마무리되었고 다들 휴식하라고 하였지만 나는 포인트를 다시 돌아다니며 수색하기로 하였다.
"윌리엄.. 잘 찾아봐야해..?"
혼자서 돌아다니는 건 조금 그렇지만 만약 ESP 단체를 대면하다고 하여도 싸울 생각은 그렇게 없었기에 최소한의 무장만 들고 나왔다.
윌리엄이 냄새를 추적하며 돌아다니고 내가 그 뒤를 따라다니는 모습은 흡사 탐정 영화나 모험을 위주로 하는 게임의 한 장면 같았지만 상황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다.
"그 꼬마들이 왜 탈출한다고 했을까?"
"..윌리엄 너는 짐작가는게 있어?"
장난 삼아 물어봐도 돌아오는 것은 잘 모르겠다는 듯 앞발로 얼굴을 비빌 뿐.
다들 지하에서 무엇을 본 걸까?
그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혼자서 수색을 강행한다. -
37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4:51:36누굴 보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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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엘주 ◆vwxwmq4gBg (2506552E+5) 2018. 5. 1. 오후 4:57:57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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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4:59:04어서오세요 엘주!
>>37
어.. 마르첼도 좋고
이번에 만난 금발도 좋고 내부 ESP 저항 세력도 좋아요!
아무나 좋아요! 얼마만의 일상이야..! -
40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5:03:1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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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르첼 - 프리드 (2567013E+5) 2018. 5. 1. 오후 5:06:56윌리엄이 발견하는게 먼저일지, 프리드가 발견하는게 먼저일지.
골목쪽에서 마르첼이 보였습니다.
금발은 반쯤 검게 변한 상태였고.
가면을 벗고있던 그녀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아효.."
잔상처 투성이. -
42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5:12:05윌리엄이 갑자기 컹컹 짖으며 달려가자 나도 윌리엄의 뒤를 쫓으며 달려갔다
그리고..
"지갑 찾다가 자동차 사고라도 당한거야?"
"이상하네 여기 자동차는 날아다니니까 사람을 칠 일은 없는걸로 아는데.."
주머니에 들어있는 수제 철 탄환을 만지며 천천히 다가갔다.
머리색은 왜 저렇게 변한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이 나라엔 내가 모르는게 몇가지 있다라는 점이 가장 궁금했다.
"어디 다녀왔어?"
"너희가 지하에서 본 건 뭐야" -
43 마르첼 - 프리드 (2567013E+5) 2018. 5. 1. 오후 5:15:34"..... 프리드."
그녀는 윌리엄과 프리드를 보고는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그리곤 작게, 약속 지키기 힘들겠네. 라고 중얼거리곤 미소를 짓네요.
"지하라.. 글쎄, 생체실험? 그것도 매우 비인도적인."
그녀는 대답을 마치곤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이미 사고치고 오는 길이야.. 이제 같이 못있어주겠다. 미안." -
44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5:26:17"생체실험.."
아 그래서 의료기술이 가장 발전되었다고 자랑한 이유가 있었구나.
다른 녀석들도 전부 지하에서 생체실험을 봤고.
그런데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다는 건...
"하아.."
"유능한 부관인 줄 알았는데 사고나 치고 말이야..."
나는 밑에서 낑낑 거리는 윌리엄을 껴안아 들었다.
"수습해줄게"
"내가 너의 부대장이니가 최대한 유능하게 해주겠어"
"라텔이 돈도 받고 의뢰도 해결하고 너가 원하는 것 까지 전부 해결해주마."
마치 디스토피아 처럼 흐린 먹구름이 도시의 하늘을 감싸고 있었다.
스스로 계속 무능하다 나태하다고 무시해왔지만 왜 이런 순간 마다 허세를 부리는 걸까?
이러다가 추락하면 굉장히 아플텐데. 넘어지면 다시는 못 일어날텐데.
떨어지는 고통보다도 부관이 마음 아파하는게 더 힘드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 허세를 부려보기로 하자.
"난 유능하거든" -
45 여름주 (5876164E+5) 2018. 5. 1. 오후 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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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5:33:05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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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엘주 ◆vwxwmq4gBg (2506552E+5) 2018. 5. 1. 오후 5:38:29여름주 어서와요!
수습해주겠다고 말한 프리드 멋져! -
48 여름주 (7049013E+5) 2018. 5. 1. 오후 5:39:08다들 안녕하세요! 프리드 멋지다! 여름이는...(여름: 왜글애오 난 그런 거 못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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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마르첼 - 프리드 (2567013E+5) 2018. 5. 1. 오후 5:40:36"그래, 우리 대장님은 유능하지."
그녀는 프리드의 말에 작게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나 곧,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다가가더니 툭. 하고 그의 어깨에 이마를 맞대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어 질지도 몰라. 그리고 다칠지도 몰라."
그것은-
그녀는 거기까지만 말하고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날 위해 그럴 필요없어. 부관이니 뭐니해도 별로 대단한 관계도 아니었잖아."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
50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5:45:09어서와요.
장보고 왔다앗 -
51 엘주 ◆vwxwmq4gBg (2506552E+5) 2018. 5. 1. 오후 5:46:42와아 어서와요 레주
흠 저도 돌리고 싶네요 -
52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5:47:27억지로 없는 자신감을 불태운다.
허세를 부리지만.. 심지어 윌리엄 마저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것 같지만 최대한 해본다.
"생각 이상으로 간단하니까 상관 없어"
"여기 이 나라를 적으로 돌릴 필요도 없지만"
만약 상황에 따라서는..
눈동자에 한순간 걱정이 어린다.
내가 정말 가능할까? 너무 자신을 속이려는 게 아닐까?
"지금와서 확실히 말해두지만"
"넌 내 유일한 부관이야. 공무원으로는 숙련 되었지만 용병으로는 미숙한 나에게 도움을 많이 줘야하니까"
"멋대로 사표를 내면 곤란해."
"...용병으로 미숙하니까. 의뢰인의 의뢰를 멋대로 해석해도 상관없겠지."
후드를 둘러쓰고 마르첼을 부축한다.
어깨를 붙잡고 확실히 말해둔다.
"여기 있는 저항군과 접촉해보자. ESP를 사용해봐 주변에 감시가 붙었는지 확인해보게." -
53 마르첼 - 프리드 (2567013E+5) 2018. 5. 1. 오후 5:55:55이런 말도 할 수 있네.
감동이었지만, 그래도 여기서 약해질 수 없다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붙잡는 손길.
그것을 감싸려다가, 결국 뿌리치고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
이 나라를 적으로 돌리든, 이대로 임무를 수행하듯.
어쨌거나 둘 중 하나.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가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 정도 말하는거보니 된거 같네. 다음에 날 보면 신경쓰지말고 의뢰를 완수해."
.....
"라텔에 피해만 주고 가는거 같아서 미안." -
54 여름주 (7049013E+5) 2018. 5. 1. 오후 5:56:44앗... 아아... 마르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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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6:05:26"..."
어쩔 수 없는 거였을까.
그 때. 파티장에서 조금 더 일찍 중요하다고 말했더라면
지금 처럼 늦지는 않았을텐데. 의뢰에 도착해서 어제 같은 상황에 마르첼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선택지를 줄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었다고 후회하지만 후회마저도 너무 늦었다.
"그래 여기서 내 욕심 만 부리긴 좀 그렇지."
라텔에게도. 마음을 먹은 마르첼에게도 피해가 갈 것 이다.
여기서 조금 더 이기적으로 굴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껏 너무 이기적으로 살아왔으니 욕심이다.
"..사표는 수리하지 않아."
"난 너에게 이력서를 받은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엘렌시아 데 마르첼"
"너는 의뢰 수행중 의뢰인과 라텔에게 피해를 끼쳤다.."
"내 부대 소속이니까.. 내가 수습해야겠지."
"엘렌시아 데 마르첼. 너를 해고한다"
주먹을 꽉 쥔다.
품안의 윌리엄이 그래도 정말 괜찮겠냐고 물어보는 것 같다. -
56 여름주 (7049013E+5) 2018. 5. 1. 오후 6:06:16앗...(울먹) 마르첼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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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엘주 ◆vwxwmq4gBg (2506552E+5) 2018. 5. 1. 오후 6:08:09마르첼은 결국 이탈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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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마르첼 - 프리드 (2567013E+5) 2018. 5. 1. 오후 6:10:44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짧았던 인연은 여기까지라는.. 거겠죠.
결국은 찾아왔어야하는 일이기에. 그녀는 더 깊어지기 전에 끝나서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잡히기 전에 도망쳐볼까."
그녀는 가면을 꾸욱 눌러쓰고는 후드를 썼습니다.
머리색은 다시 완전히 검게 변했고. 그녀는 가면을 꽉 쥐어서 고정했습니다.
"프리드."
ᆞᆞᆞ
그녀는 짧은 시간밖에 지내지 않아서 이런 말하면 이상하겠지만.. 이라고 말하며 가면 밑에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누구를 도운적은 많았지만, 누구를 소중하게 여긴적은 처음이었어. 그러니까 가능하면- 아니, 아냐."
이제와서 무슨.
그녀는 뒷말을 누르며 몸을 돌렸습니다. -
59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6:21:08흐린하늘에 공기가 습하다.
이제 비라도 내릴 모양이다.
멍하니 가버리는 마르첼을 차마 잡지 못했다.
어차피 결국 이렇게 흘러갔었겠지.
주머니에 들어있는 조잡한 수제철탄을 매만지며 나 역시 그녀와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잡히지마 되도록이면..."
지금 이 순간 누가 날 도와줄 수 있을까.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어진 마르첼에게 미련이 남은지 혼자서 뒤돌아본 나는 시무룩해 보이는 윌리엄을 쓰다듬었다.
"...나도, 나도 처음이였던 것 같아."
//어.. 막레 삘 인가요!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
60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6:23:35수고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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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6:25:11마르체류ㅠㅠㅠㅠㅠㅠ
이제 프리드는 혼자서 어쩌지...ㅠㅠㅠ
프리드는 의지가 차올랐지만 프리드주가 ㅠㅠㅠ -
62 엘주 ◆vwxwmq4gBg (6802839E+5) 2018. 5. 1. 오후 6:25:21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꾸 결국 일이 이렇게 흘러가네요 -
63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6:25:51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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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6:28:42엉엉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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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엘주 ◆vwxwmq4gBg (8120668E+5) 2018. 5. 1. 오후 6:30:43울지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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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6:32:11프리드는 이제 혼자서 강해지는 수 밖에 없어여ㅠㅠㅠㅠㅠ
예전 처럼 뒤에서 깨작 거리며 비겁한 수작을 부리겠지! -
67 엘주 ◆vwxwmq4gBg (7587257E+5) 2018. 5. 1. 오후 6:35:33저런 프리드...
전 마르첼이 적으로 나올 경우도 고려해보고 있어요. 용병단이랑 부딪히기라도 하면.... (끔ㅡ찍) -
68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6:42:32ㅇㄷㅎㄷㄱ읃ㅅㄷㄱ
ㅠㅠㅠㅠㅠ
.일단 밥 좀 먹고 오겠습니다! -
69 엘주 ◆vwxwmq4gBg (5824964E+5) 2018. 5. 1. 오후 6:42:50잘가요 프리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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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8:39:46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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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8:46:1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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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엘주 ◆vwxwmq4gBg (6303582E+5) 2018. 5. 1. 오후 9:11: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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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프리드◆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9:38:34다시 돌아온 프릿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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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엘주 ◆vwxwmq4gBg (6303582E+5) 2018. 5. 1. 오후 9:47:06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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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여름주 (2192613E+6) 2018. 5. 1. 오후 10:16:31여름주왔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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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다니엘 (9393046E+5) 2018. 5. 1. 오후 10:20:47저에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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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0:21:45어서오세요 다니엘주! 여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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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여름주 (2192613E+6) 2018. 5. 1. 오후 10:22:13다니엘주 어서와요! 프리드주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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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0:23:36두분 다 어서오세요.
음음 돌리실 분? -
80 여름주 (2192613E+6) 2018. 5. 1. 오후 10:25:23저는 속이 안 좋아 무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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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0:38:21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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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여름주 (2192613E+6) 2018. 5. 1. 오후 10:40:47캡띤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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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0:42:24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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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0:47:11캡튼 어서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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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0:58:52어느새 시간이. (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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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01:58그러게요 늦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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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02:48뭘 해볼까요. 생각보다 마르첼을 쉽게 놔줘서 할게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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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1:08:51음... 진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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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10:33음. 지금 할만할까요? 딱히 뭐 새로운건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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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10:38>>87
어.. 프리드가 딱히 잡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슬프고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았을 검다...
그렇죠 진실게임 해요 진실게임! -
91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14:53흠.
그럼 해보죠.
참여하실분은 제 엔피시에게 질문을! -
92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15:51왜 떠난거냐 마르체에에에류ㅠㅠㅠㅠㅠㅠㅠ
이라고 하고 싶지만.. 마르첼은 스포일러 덩어리 같으니까
단장에게 질문!
진심으로 라텔의 복지 상태가 높다고 생각하십니까!?
언제쯤 직접 의뢰에 나서실 겁니까! -
93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17:50리더 : 돈 주지, 밥 주지, 장비에 훈련시설 지원까지. 완벽하잖아?
세라피 : 확실히 시설은 좋습니다만..
라고 생각합니다 -
94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18:44단장과 참모가 생각하는 프리드의 가치!!
프리드 > 윌리엄 인가요!
아니면 프리드 << 윌리엄 인가요!! -
95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20:00리더, 세라피 : 멍멍이
-
96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23:27ㅂㄷㅂㄷ 기억해두겠어... 기억해두겠어!!!
용병 단원인 프리드에게 할 만한 조언으로는??? -
97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1:23:49세라피땅한테 질문!
리-더를 보좌하면서 때려치고 싶단 생각을 한 게 하루에 몇 번인다요? -
98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25:11>>96 리더, 세라피 : (없음
>>97 세라피 : 1초에 35회? -
99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25:57프리드한테 마르첼은 정확히 어느정도의 사람인가요?
글구 엘은 멤버들중 누가 가장 궁합이 안맞을거 같나요 -
100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27:55>>99
가족?
그래도 여러 방면으로 자신을 지지해줬으니 윌리엄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아낍니다 -
101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28:53흐음, 가족이라.
-
102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31:00그래서 마르첼이 떠난 점에서 가족이 자신을 떠났다는 느낌도 받아서 뭐라 하고는 싶었지만
자기도 가족을 두고 떠나서 뭐라 할 말이 없었던거져 -
103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32:20흐음 (미묘한 표정
뭐 어쨌든 기회가 몇번 남긴했지만요. 음음 하지만 아무래도 예측해보건데 마르첼은 죽겠군요 -
104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1:32:30>>99 글쎄요... 전투적인 궁합이라면 딱히 없는 것 같고 성격적인 궁합이라면... 한 분 있는데 지금은 잘 안오시는 분이네요.
참고로 엘이랑 가장 안 맞을 것 같은 성격은 정의감 있고 상식 있고 옳은 걸 옳다고 말할 수 있는 성격이에요. -
105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1:33:15음 프리드한테 질문! 프리드한테 윌리엄은 어떤 존잰가요?
-
106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35:27>>104
!! !! !! !! !! !! !!
(큰 충격)
>>105
최고의 파트너져
서로 여러번 위험에서 구해줬고
서로가 서로의 구원자 입니다.
윌리엄의 경우엔 혼자 버려져서 길거리를 떠돌다가 퇴근하던 프리드가 주웠고
프리드의 경우엔 차마 혼자선 독립하지 못하다가 윌리엄이 함께해줘서 독립의 계기가 되어주었져
엘에게 질문!
엘의 정의관을 표현하자면? -
107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35:48>>104 (마르첼을 본다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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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엘주 ◆vwxwmq4gBg (4852035E+5) 2018. 5. 1. 오후 11:38:25>>106 엘의 정의관은 돈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보고 듣고 직접 경험하기까지 하면서 자랐으니까요. 그게 가장 잘 드러났던 게 이번 이벤트에서네요. 돈을 위해서라면 어린아이의 팔도 벨 수 있는 엘...
프리드한테 질문. 프리드의 상징색은 뭔가요? -
109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39:27연애대상.. 은 물어봐도 나올게 없다는걸 알기에..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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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43:53>>107 ,,,... 아 왜이렇게 착한건가요 ㅠㅠ
착한 사람은 왜 이렇게 명이 짧은건가요
>>108
저런 점을 좀 배워야 하는데..
프리드는 왜 이렇게 호구지..
프리드의 상징색은 검청색입니다 검은색을 바라지만 결국은 청색처럼 사는거져..
>>109
..(눈물) -
111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50:16질문은 더 없으려나요
-
112 프리드 ◆Mt6x9/d86E (1007622E+5) 2018. 5. 1. 오후 11:55:17>>111
철사령에 나타난 강철아조씨는 다시 나오나요?
그리고 처음으로 대규모 전장을 전부 뒤집어 버리는 ESP 능력자 도적단 단장은 개그캐인가요 ? 아니면 시나리오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캐 인가요!? -
113 이름 없음◆qf9b0tpaFA (2567013E+5) 2018. 5. 1. 오후 11:59:59강철이는 죽었구요.
에텔로는 조만간 나옵니당 -
114 프리드 ◆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2:12:44터미네이터 처럼 부활하는건 아니군여.. 이름도 몰랐는데!!
에텔로는 ESP 중에서 상당히 강한 편 아닌가여?
지금 나온 ESP 들 중에서 강함의 순서를 표현하자면!? -
115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전 12:24:33글쎄요...
리더 -> 마르첼 -> 에텔로
순서려나요. 이름 밝혀진것만하면. -
116 프리드 ◆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2:35:39전방위 공격을 하는 에텔로가 3위 인가요?
지형 버프 때문에 그런거였나.. -
117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전 12:39:19개인 전투력만 보자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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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프리드 ◆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2:40:40그렇게 강하면서 왜 나서질 않는거야 리더!!!
나중에 리더와 대화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용병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배우고 싶드아.. -
119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전 12:43:30돈이 장때이라고 말할거 같지만..
-
120 프리드◆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2:46:17유능한 용병은 금전이구나..
엘이나 리더같이 -
121 프리드◆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2:46:56스토리의 분기점과도 같은 지금이지만 혹시 다음엔 어떤 나라로 떠나는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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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전 12:47:40그것은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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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프리드◆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2:57:18ㅠㅠ .. 하지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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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프리드 ◆Mt6x9/d86E (6670324E+5) 2018. 5. 2. 오전 1:06:23이번 나라에서 프리드의 무기를 강화 할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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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전 6:09:02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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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전 6:09:05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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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전 6:15:47앗... 아아...... 앗...... 크로노스...(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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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엘주 ◆vwxwmq4gBg (7772813E+5) 2018. 5. 2. 오전 10:19: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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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여름주 (2632142E+5) 2018. 5. 2. 오후 12:53: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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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1:05: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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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09:22베르디주 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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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23:12히... 히히...... 시험 망친 기념으로 그림그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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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1:27:4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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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28:38엘주 어서와요!
-
135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1:29:49여름주 안녕하세요
빨리 수업이 마쳤으면 좋겠네요 -
136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30:33수업이라...... 힘내요! 금방 끝날 수 있다는 희망을 그대에게...?(아무말)
-
137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1:32:49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으음 엘 2p를 짜고 있는데 무지개색의 보색이 뭔지 애매하네요. -
138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36:32
-
13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37:43아니 색 패턴을 거꾸로 한다는 게 아니라... 그 색 하나하나를 뒤집는다는 느낌...?
색 패턴을 거꾸로 하는 거였으면 보라색남색파란색녹색노란색주황색빨간색 순서로 해서 역무지개가 되어버리니까...... -
140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1:38:31>>138 헉 여름주 천재야. 고마워요 ㅠㅠ 어떻게 짤지 막막했는데.
-
14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39:13>>140
앗 천재라니ㅎㅎㅎㅎㅎㅎㅎ 저야말로 고맙죠! 엘 2p도 이쁠 것 같아요!!! -
142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43:50아 근데 진짜 여름이 초기설정 넘 아까운데 재활용할까요.
근데 그러면 저번 이벤트에서 생체실험하는 걸 보고도 입 다물었던 게 불가능한 행동이 되어버리니까...
그냥 던져야죠 뭐! -
143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1:45:47>>142 여름이 초기설정이 모길래... 궁금한데 풀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
144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51:39>>143
초기설정이...... ESP인건 똑같았어요.
라미드우프닉스를 모티브로 생체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36명 중 하나... 인데 본인은 본인이 라미드우프닉스 비슷하다는 건 모르는...? 게 당연한.
능력도 본인이 악행을 저지른만큼 능력치가 감소하지만 선행을 할 수록 강해지고...... 한마디로 지금은 희망만세 희망빠와 홀리-빔이라는 느낌이라면 초기설정에서는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하략)같은 걸 외칠듯한...? 초기설정때의 능력은 상대의 죄와 자신의 죄의 무게를 재서 그 무게가 더 무거운 쪽에게 그 무게만큼의 딜을 넣는 쪽이었죠. -
145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54:02근데 라미드우프닉스면 무조건 착하게! 무조건 선하게! 가 기본이라서 그 전에 생체실험 하는 걸 보고 마르첼과 같은 행동을 했을 게 분명하기에......
그래서 그 설정 재활용하려다가 던져버렸습니다. -
146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07:47
-
147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07:53>>144-145 오우 굉장하네요. 특히 저 자신의 죄랑 상대의 죄를 비교해서 무게가 무거운 쪽에 딜을 넣는단 설정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초기버전 여름이도 흥미롭네요.
엘 초기설정은... 남캐였고 흑발 금안이었습니다. 이름도 엘이 아니라 아담이었고 안드로이드였죠. -
148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08:44헉 여름이 2p 예뻐요!
-
14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10:02>>147
네 넘 맘에 들어서 초기설정 여름이... 를 어떻게든 나중에 써먹고자 합니다. 굳이 상판이 아니어도... 아니 상판이 아닌 쪽이 좋으려나...?
엗 그보다 남캐에... 흑발금안... 아담... 안드로이드...... 제 취향을 어떻게 아시고...???(동공) -
150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11:12>>148
심심해서 후루루룩 그렸죠. 지금 성격에서 반전되면...... 완전 포지티브하구... 소심함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3(우물우물)한 느낌의 캐가 나왔... 겠지만 제가 그런 애를 못 굴려서 던졌습니다. -
151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13:02>>149 않이 여름주 취향이었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도 지금보단 좀 조용하고 차분했어요. 돈 좋아하는 건 지금이랑 똑같네요. 아담이랑 엘은 사실상 다른 캐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마개조당한지라...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2p 여름의 성격은 어떤가요? -
152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17:55>>151
하지만 흑발금안이잖아요??? 흑발!!! 금안!!!!!!! 흑발이 얼마나 예쁜지 아십니까!!!(???) 엗 근데 그 정도로 마개조당한거애오?!?! 앗...! 그런...!
앗 그리고 2p여름이 성격은... >>150에 간략하게는 적어뒀지만 한번 제대로 뒤집어보자면
절망적인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오려 해도 들어서지 않을 정도의 딴딴한 벽을 세워놓은듯한 멘탈을 갖고 있다. 언제나 해피해피한 생각만을 하고 다니며, 상당히 시끌시끌하고 방방 뛰는 편이다. 엄청난 포지티브함으로 주변까지 희망으로 물들일듯한 아이.
...엗? 지금 여름이보다 더 희망희망한데?
-
153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22:11>>152 흑발 예쁘죠. 저도 흑발 좋아해요. 제가 상판 굴리면서 가장 많이 굴려봤던 머리색이 흑발과 금발이라...
오 여름이 2p 설정 좋네요. 왠지 엘이랑 죽이 잘 맞을 것 같고... 희망이란 능력에도 잘 어울려보여요.
엘 2p는...
딱딱하고 사무적이다. 쓸데없는 말은 삼가한다. 겉으로는 돈을 위해 움직이는 다른 용병들과 같은, 아니 오히려 용병보단 군인에 어울릴 법한 정신을 지니고 있으나 속은 심히 감성적이다. 자신이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캐릭터. 츤데레다. 감정표현에 서투나 인간적이다.
...도시테 -
154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24:06>>153
앗 저 흑발 진짜 사랑하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흑발이라던가 금발이라던가 좋죠!!!
헉 엘 2p 넘 쩌네요... 특히나 츤데레 부분에서 좀 반할것같은...... :D...! -
155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27:35>>154 지금 엘이 감정표현에 지나치게 솔직하다보니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쪽으로 뒤집어봤습니다.
맞아요. 흑발 진짜 ㅠㅠ 너무 좋아요. 저 언제 한 번 최애캐를 모아보면 자기 취향을 알 수 있다 이거 해봤더니 금발최애 몇명 빼곤 죄다 흑발밭이었던 경험이... -
156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34:07>>156
엘은 사실 어찌되었던 반짝반짝 빛나겠지만!!! 2p가 되면 외형과의 갭으로 막 뭐랄까 되게 독특한 캐릭터성이 생길 것 같아요!!!(흐뭇)
저 여름이 흑발로 내려다가 말았지만... ㅎㅎㅎ...... 사실 저는 자캐는 흑발이 좋지만 최애캐는 되게 화려하게 머리색이 다양해서 취향을 모르겠어요 아마 최애캐 쪽에서는 외형보다는 성격으로 치이는 것 같기도...?! -
157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40:51>>156 그러게 말입니다. 언제 한 번 외전으로 2p 특집 같은 거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성격이나 행적에 치이는 타입이긴 한데 외관이 영향을 좀 미치는 것 같긴 해요. 방금 최애 모아봤는데 9명 중 5명이 흑발이라...
눈 취향은 어떠신가요? 전 녹안이랑 벽안 좋아해요. -
158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44:09>>157
앗 2p특집!!! 전 오프레도 좋아해요 오프더레코드버전은 막 되게 작품의 캐릭터와 연기자들의 관계가 다르다던지 하는 식으로 하면 재밌구...
눈 쪽의 취향은... 보라색파란색 그 쪽을 좋아해요! 바이올렛 계열의 파란끼나는 보라색이나 그냥 쌩으로 파란 색... 사실 웬만한 건 다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건 그거고 가장 싫어하는 건 역시... 그...... 빨간색! 근데 그것도 글케까지 싫지는 않은...? -
15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48:04아 맞다 이거 좀 잡설인데 여름이는 뭔가 벤딩밀크 좋아할 것 같아요 그 자판기우유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 그런 맛이 있다고 막 옴뇸뇸뇸 맛나게 먹을듯한 느낌...... -
160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50:25>>158 오프레 좋죠. 오프레 성격이랑 실제 성격이랑 다른 것도 좋고 관계 달라지는 것도 좋구..
엘 오프레는 아마 본인 나이랑 캐릭터 나이랑 비슷할 것 같네요. 어린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촬영장에서 비글미를 담당할 것 같아요. 막 다른 배우들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연기할 때도 애드립 많이 치고...
전 적안도 좋아해요. 최애 중 셋이 적안이라...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벽안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금발벽안 조합을 가장 좋아해요. 완전 흔히 볼 수 있는 쪽이긴 한데... ㅋㅋㅋㅋㅋ 싫어하는 눈 색은 딱히 없네요. 제 취향 자체가 스펙트럼이 좁은 대신에 딱히 싫어하는 취향이 없는 쪽이라... -
161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51:51>>159 핡 밴딩밀크 먹는 여름이 귀여워요 ㅠㅠ 선물해주고 싶당.
엘은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을 것 같아요. 워낙 없이 살아서 뭐든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두는 타입? 그래도 굳이 좋아하는 걸 꼽자면 마카롱이나 케이크 같은 달고 예쁜 디저트류를 좋아합니다. -
162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2:52:58그림 다 그렸다•▽• 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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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2:55:17베르디주 어서와요! 와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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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2:56:18베르디주 어서와요! 핫 그림입니까...!(기대)
>>160-161
맞아요!!! 그런 거 재밌죠!!! 관계가 달라진다던지 그런 것도 좋고
여름이는 아마 본모습이... 활발하다기보다는 조용할 것 같아요. 그보다 벽안인가요! 금발벽안 반짝반짝하겠다...... 예쁠 것 같아요... 아니 예뻐......(해피)
엘은 뭐든 안 가리고 먹는거군요! 케이크 먹이구 싶다 달달한 케이크 주고싶다!!! 집에 마침 동생 생일이라고 무지개생크림케이크(???) 있는데 그거 나눠주고싶다!!! -
165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2:57:15>>163 >>164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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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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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3:02:27>>166
헐 베르디 대박이네요;;;;;;; 금손님;;;;;;; 제 사랑 받아주세요;;; -
168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후 3:03:33아임 인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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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3:04:16어서와요 캡틴! ......근데 괜찮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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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후 3:04:57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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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3:05:04>>164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하다니 막 여름이가 조용히 있으면 엘이 다가와서 까불거리며 장난치는 것도 재밌겠네요.
앗 무지개생크림 케이크라면 내 머리색도 이거랑 똑같다(?) 이런 말 하면서 맛있게 먹을거예요 헤헤 -
172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3:05:47그럼 전 잠시 그림을 그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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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3:05:53>>167 ㅡㅏㅓㅏ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금ㅁ손이 아닙니다..
>>168 어서오세요..?! -
174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3:07:46캡틴 어서오시고 여름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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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3:08:59>>172 앗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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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3:15:04그림을 그리려 했는데...... 주제가 안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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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3:15:51>>176 진단메이커 돌려보는 건 어떤가요? 주제도 여러개 있고 꽤나 쓸만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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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3:17:23여름의 세 문장 : '마음대로 해.', '기억해 주었으면 했다.', '아직은 아니야.'
https://kr.shindanmaker.com/484366
이거 주제로 글이든 그림이든 해보죠 뭐. -
179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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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엘주 ◆vwxwmq4gBg (4216533E+5) 2018. 5. 2. 오후 3:22:12>>166 아이고 이제야 봤다. 스루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베르디 정말 잘생겼어요! 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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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3:27:41>>180 엇 괜찮아요..! •□• 칭찬 감사합니닿ㅎ (원래는 조금 더 나이 들어보여야 하는데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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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이름 없음◆qf9b0tpaFA (6892975E+5) 2018. 5. 2. 오후 4:12:59퇴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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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4:17:35어서와요 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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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4:42:35https://imgur.com/8tx1thS
정신차리니까 짱짱길어져있어서 그냥 링크로 올려요
앗 맞다, 여름이가 있던 곳은 특정 종교기관에서 만든 고아원입니다. -
185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4:44:40이제보니 좀 오글하다.
글치만 걍 올립니다. 그리는데 시간이 좀 들었거든요. 채색했으면 더 오래걸렸을텐데 채색들어갈 것도 없어뵈네요. -
186 이름 없음◆qf9b0tpaFA (7791904E+5) 2018. 5. 2. 오후 4:47:38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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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4:47:51>>186
갸아악 -
188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4:48:36열심히 그렸슴다 시험기간인데말이죠 ^오^...... 내일 시험도 망할 것 같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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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4:53:54그릴 땐 1시간 30분 읽는데는 13초네요 힝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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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4:54:21아이고 여름이 ㅠㅠ 짠하네요.ㅐ
그보다 여름주... 시험기간인데... (울망 -
19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4:58:09시험기간이지만 공부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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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베르디주◆x5PFtHIM66 (9643396E+5) 2018. 5. 2. 오후 5:02:55>>184 앗 이제 봤는데 분위기가 참.. 갑자기 제 시험 성적처럼 슬퍼지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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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5:06:03>>192
아니 그런...! 시험 성적처럼이라니...! 그렇습니다 제 시험 성적처럼...!
분위기가 슬픈가......? 싶기는 한데 그리면서 많이 봐갖고 그런 것 같습니다 -
194 마키나◆Q3uqnRpDlM (0010492E+6) 2018. 5. 2. 오후 5:20:53기계장치에 의한..!
갱신! -
195 이름 없음◆qf9b0tpaFA (7791904E+5) 2018. 5. 2. 오후 5:21:02어서와요
-
196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5:28:36마키나주 어서와요!
지금 모 게임양산회사의 신작 게임을 해보는데 재밌군요. -
19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5:31:07아, 신작이 아니었군요.
근데 뭔가 인터페이스 우려먹기가 심했던 전이랑 달리 좀 다른 느낌이라서 신작으로 착각해버렸네요. -
198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5:56:44마키나주 어서와요.
오오 게임 재밌죠 -
19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5:58:00맞아요 재밌죠. 제가 하던 건 미연시 쪽이지만. 요즘은 재밌는 게임이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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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6:05:36맞아요. 할만한 게임이 잘 안보이네요.
저는 게임만 하면 기빨리는 타입인지라 게임을 많이 즐기진 않지만요. -
20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6:10:53음음... 무슨 게임을 해야 할까...... 재밌는거......
역시 디모밖에 없는것같슴다. 디모 하다가 올게여. -
202 이름 없음◆qf9b0tpaFA (0832732E+5) 2018. 5. 2. 오후 7:34:31흐암, 자고 일어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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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7:51:17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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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7:52:27미오글로빈~ 헤모글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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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7:59:43여름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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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8:00:16지금 먹고있는 무지개케이크 자랑하고싶은데 자랑하기도 애매하네요 아무튼 뫄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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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8:00:48어쨌던 다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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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8:02:09무지개케이크 부럽다 ㅠㅠ
으으 심심하네요 -
20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8:04:28네 저도 심심하네요. 그치만 저는 공부를 해야 하죠.
아아악 -
210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8:06:18저런 공부 힘내요 여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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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8:11:53아아아아ㅏ아아아악공부안해!!!(지구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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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8:12:28히이이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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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8:16:49
-
214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8:23:01아니 저거 우는천사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닥터후 정주행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언제 한 번 정주행 해야겠어요.
그보다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익!! -
215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8:24:19짤줍이란 참 좋죠......(짤 전용 폴더에 약 400가지의 짤이 존재)
무서운건가요! 으앙! 엘주를 둘러싸고 강강술래를 할 뿐인데!(날조) -
216 이름 없음◆qf9b0tpaFA (7791904E+5) 2018. 5. 2. 오후 9:10:55으음 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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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9:21:15졸릴 땐 제 품에 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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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엘주 ◆vwxwmq4gBg (7343109E+5) 2018. 5. 2. 오후 9:22:41(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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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9:26:51>>218
(포옥)(따끈노곤) -
220 엘주 ◆vwxwmq4gBg (7343109E+5) 2018. 5. 2. 오후 9:31:15>>219 (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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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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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엘주 ◆vwxwmq4gBg (7343109E+5) 2018. 5. 2. 오후 9:35:40>>221 히히 제가 좀 귀엽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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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9:40:28>>222
엘주 많이 기여어... 많이많이......(최면) -
224 이름 없음◆qf9b0tpaFA (7791904E+5) 2018. 5. 2. 오후 9:43:31뭔가 피곤한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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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9:48:36피곤하시군요...... 캡틴 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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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름 없음◆qf9b0tpaFA (7791904E+5) 2018. 5. 2. 오후 9:48:48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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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9:58:34앗 그런...! 그렇다면 어깨를 쭈물러드리져!(어깨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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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이름 없음◆qf9b0tpaFA (7791904E+5) 2018. 5. 2. 오후 10:08:23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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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0:09:53엣 왜 그러는 건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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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10:11:35으앙 (같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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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여름주 (153345E+60) 2018. 5. 2. 오후 10:20:54으... 으앙!(같이 함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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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엘주 ◆vwxwmq4gBg (3680713E+5) 2018. 5. 2. 오후 11:43:2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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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여름주 (0484847E+5) 2018. 5. 3. 오전 8:50:38아침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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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전 11:00:2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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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름 없음◆qf9b0tpaFA (5369828E+4) 2018. 5. 3. 오후 1:03:41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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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여름주 (4474147E+5) 2018. 5. 3. 오후 2:22:21점심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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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엘주 ◆vwxwmq4gBg (8545719E+5) 2018. 5. 3. 오후 3:26:45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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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3:34:09안녕하새오 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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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4:30:18퇴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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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4:35:00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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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4:39:2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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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4:42:31참치마요 삼각김밥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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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5:03:38아 맞다, Golden Bullet의 사정거리라던지 그런 건 얼마정도인가요?
또한 어떤 느낌으로 사용되는 기술인가요? 금색 총탄 하나가 날아간다는 건 알겠지만...... 사정거리라던가... 그런 여러가지 정보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244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5:23:59사정거리도 추가를 해야겠네요..
3칸이고, 총탄은 하나가 아니라 수십발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
245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5:24:28>>244
헐 대박 왜 수십발...?! -
246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5:37:20그러고보니까 저 여름이가 Ring around the rosie 부르는 거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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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5:39:46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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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5:40:13프리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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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5:44:48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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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5:46:25아 맞다 프리드주. 심심한데 프리드 함 그려봐도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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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5:48:03넹? 네에 물론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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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5:48:16다들 반가워요! 오늘은 뭐하고 놀아볼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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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5:48:42오늘은 꼭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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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5:50:25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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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5:51:35훈련인가요! 훈련인가요!!!
(기쁨!)
훈련 신나요! -
256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5:54:01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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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5:56:02이번엔 스킬을 추가하는게 좋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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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름 없음◆qf9b0tpaFA (3712713E+5) 2018. 5. 3. 오후 5:58:05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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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03:46프리드는 결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여
자신감 결여가 제일 크지만... -
26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13:09>>259
그 말을 들으니 프리드한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주고 싶어지네요.(아무말) -
261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17:00누나가 너무 유능했어 ㅠ
-
262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17:34그렇지만 프리드도 유능한걸요!
-
263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23:09프리드는 유능하지 않아요 (정-색)
-
264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28:41
-
265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29:02아 이제보니 얼굴명암 제대로 안 됐네요 젠장할
-
266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31:13폰으로보니까 얼굴 넘 빨갛네요 제가 컴그림러인데 컴이랑 폰이랑 화면 컬러감이 달라요;;; 양해좀
-
267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38:42언제나 열심히 연성해주시는 여름주는 저희 스레의 2호보물 입니다.
1호는 캡튼임. 암튼 캡튼임..
감사합니다! 엉엉 ㅠㅠㅠ -
268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6:40:22밥 섭취 끗
-
269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41:39>>267
엗-에 정말여?(두근) 아 맞다 파일명 유능한_프리드.png애오
>>268
맛나게 드셨나요? 어서와요! -
270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44:43유능한 프릿 이라니 그런거 없어요.
그냥 프리드가 4성이면
프리드와 윌리엄이 5성
마르첼의 응원을 받은 프리드와 윌리엄이 6성이댠..
어서오십쇼 캡튼! -
271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6:45:26시작은 7시 30분쯤으로 할까요
-
272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45:43네 알겠습니다!!!!! (메모)
-
273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45:48>>270
유능한 프리드!
기여운 프리드!!
엄청난 프리드!!! -
274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46:07앗 그렇군요 알겠슴다 꺼삐딴!!!
-
275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48:38유능한 프리드는 그거에요
나태하지 않은 단장
젊은 비스마르크 같은거에요 -
276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6:51:59뭔가 갑자기 졸리지만 참아야하느니라
-
277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52:12심심하니 질문함을 열어보죠!(벌-컥!)
>>275
엗......(울-먹) -
278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52:30>>276
많이 피곤하세요? 8ㅁ8... -
279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6:55:27>>276
캡튼 많이 피곤하시구나 ㅠ...
>>277
여름이는 원장님을 위해서 돈을 버는 건데..
그걸 위해서라면 이번 건 같이 부당한 일도 할 수 있나요!? -
280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6:57:33으아이야야양ㅂ
-
281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58:02>>279
부당한 일...... 할 수 있죠.
근데 그건 천성이 그런 것도 있어서. 여름이는 본인이 있던 고아원과 그 곳의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고용주에게 맞더라도 오케이...? -
282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6:58:28>>280
으아이야야양ㅂ(캡틴 따라하기) -
283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7:14:02아니 고용주에게 왜 맞아여 ㅠㅠㅠㅠㅠㅠㅠ
레주는 파이팅 하시랸.. -
284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7:14:47>>283
머리채 잡히고... 감금당하고...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아, 제가 당하는 건 싫어요. 여름이가 당하는 게 좋아요. -
285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7:20:32아니 왜 그런거류ㅠㅠ 자캐코패스인가요ㅠㅠ
-
286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7:21:46이거 아마 프리드주가 프리드 보고 무능하다고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
287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7:25:58아하 (납득)
-
288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후 7:26:37갱신
-
289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7:27:29엘주 어서와요!
>>287
납득하셨어...?! -
290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7:27:51어으라아 정신이 안드네요 조금만 이따 시작하고 잠을 깨고와야지..
-
291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7:29:43어서와요 엘주!
-
292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7:30:32앗 캡틴 잘 다녀와요!
-
293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후 7:31:57모두 안녕!
캡틴은 잘 다녀와요 -
294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7:53:37(뒹구르르르르르)
모든 용병이 행복해졌으면.. -
295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7:56:04그런가... 행복인가...... 행복... 희망......
아 갑자기 여름이가 희망으로 만든 그 금색 탄환 쏘다가 빗나가서 자폭하는 거 보고 싶어요.(???) -
296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후 7:58:56엘이 행복해진다면... 음... 지금도 행복한 것 같지만
-
297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00:28여름이는 과연 행복할까요?
여름이가 행복해질 확률 .dice 0 100. = 24% -
298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01:51이참에 다른 것도.
연플이 터질 확률 .dice 0 100. = 72%
데플이 뜰 확률 .dice 0 100. = 17%
여름주가 치였을 확률 .dice 0 100. = 44%
여름이에게 치인 사람이 있을 확률 .dice 0 100. = 20% -
299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8:02:57와우 데플이 낮네요! 다행이다아...
엘이는 ..음.. 좀 더 행복해지세요! -
30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03:32>>299
아 다이스가 잘못됐네요.
데플이 터질 확률 .dice 70 100. = 85% -
301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8:07:42.......????????
-
302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후 8:08:11.dice 0 100. = 26
엘이 행복해질 확률
.dice 0 100. = 41
연플
.dice 0 100. = 42
데플 -
303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후 8:08:24다 낮군요.
-
304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8:12:40ㅁ으 피곤하긴 하지만 등장
-
305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13:43>>301
다이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302
데플이 가장 높네요. 이얍 내려가라
>>304
어서와요 캡틴!!! -
306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8:14:50어서오십셔 캡튼
-
307 엘주 ◆vwxwmq4gBg (6645404E+5) 2018. 5. 3. 오후 8:18:41캡 어서와요
-
308 이름 없음◆qf9b0tpaFA (551345E+59) 2018. 5. 3. 오후 8:27:35이번 훈련은 간단하게 진행해야겠네요.. 잠시만요
-
309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8:28:31잠시 쉬고있던 용병단, 그러나 그런 그들의 귀에 인위적인 폭음이 들려옵니다.
밖을 내다보니 정부군이 움직이고 있네요. 뭔가 일어난거 같습니다. -
31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29:14와앙! >>309에 답 달면 되는거져? 금방 써올게요!
-
311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8:31:09...?? 간단한게 아닌데요오..?
-
312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8:32:09"하?"
정부군이 움직이는 것 같은데... 에이씨 또 일해야하나? 나는 뒹굴대다가 대충 근처에 놓인 검을 들고 밖으로 나왔어. -
313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8:33:02"..."
불이 꺼진 방 안에서 혼자 조용히 탄환을 보고 있었다.
윌리엄은 시무룩한건지 하루 종일 바닥에 엎드려 창문만 보고 있었다.
"...윌리엄 이제 그만해. 마르첼은 안..?"
그 때 윌리엄이 벌떡 일어났고 폭음이 울렸다.
한 순간 마르첼이 떠올랐지만 나는 의뢰 중이다.
셔츠를 황급히 챙겨입고 라이플을 챙겨 나온다. 코트를 입지 못한게 신경쓰이지만 뭐 필요한건 이미 다 챙겼으니까 괜찮겠지.
밖으로 나오니 정부군이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황급히 정부군이 가는 곳을 향해 뛰어갔다. -
314 당황스러운 여름이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8:38:50"......????? 이게 뭔데요. 잠깐. 미친."
엑. 에에에엑. 이게 뭐죠...?!
정부군이 움직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우선 뭘 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일단 나갑니다.
//늦어서 죄송해요ㅠ -
315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8:40:54달려가면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자하니, 정부의 주요 시설이 습격당했다는 모양입니다.
소규모 ESP부대의 짓일까요? 일단 정부군을 따라가고 있자니 범인은 도주중이라는 모양입니다만.
"....."
그러나 여러분은 곧 눈앞에서 정부군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주역은, 가면을 쓴 검은 머리의 여성이었습니다.
"흠." -
316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8:47:45"..."
결국 이렇게 될 운명이였구나.
한 차례 주먹을 쥔다.
숨어서 이렇게 당당히 앞에 서는 것도 추하다.
그리고 이제 내가 할 행동은 절대로 용서 받지 못하겠지.
엄폐물에 라이플을 걸치고 스코프에 눈을 가져다 댄다.
가면, 검은색 머리카락 역시..넌
".."
천천히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지만 그 순간
'왕!!'
갑자기 윌리엄이 크게 짖더니 나에게 달려들어 내 팔을 물기 시작한다
"윌리엄.." -
317 여름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8:49:34"어."
정부군이 날아갔다.
뭐지.
누구지.
......일단 공격을...? ...그건 아닌데. 아무튼. 음. 저 여자 누구지? 저 여자가 방금 날린건가? 그러면 염력 계열인가? 뭐지? 애초에 모르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저 여자가 한 짓 같아서 어쩔 수 없었다. Hope Drain을 저 여자 대상으로 써야겠다.
//마르첼...... 8ㅁ8... -
318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8:51:21"아 진짜 남 돈 버는데 방해하지 마라니깐."
그러게 왜 사서 일을 만들어? 하여튼간에 정의감 투철한 놈들은 이해가 안돼요. 나는 혀를 쯧쯧 차곤 눈 앞의 여성을 바라봤어. 저 가면, 저 검은 머리. 전에 본 적이 있었지. 마르첼. 나는 그대로 마르첼을 향해 돌격했어. 머리굴릴 시간도 귀찮다. 빨리 죽이지 않으면 쟤가 우리 라텔에 피해를 막심하게 줄거야. -
319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52:47여름이는 마르첼이 까만 머리였던 걸 단 한 순간도 본 적이 없으니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니다. 가면까지 썼구.
여름: 왜 다 저 사람 아는데 나만 몰라......? 나 빼고 다 알아...??? 8ㅁ8... -
320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8:57:14".........."
그녀는 잠시 여러분을 살피다가는 창을 쥐었습니다. 은빛의 강철 창. 그것은 세련된 디자인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자신의 발밑에 범위가 표시되자 그녀는 곧바로 그 자리에서 벗어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엘을 바라봅니다.
"..."
방어태세. -
321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8:58:07헐 저 밥먹고올게요ㅠ
-
322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9:00:24저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한 1시간 정도는 이벤 참가가 힘들 것 같아요
-
323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9:01:42헉 다들 다녀오세요 ㅠ
-
324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9:04:30윌리엄은 나를 보며 으르렁 거렸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이내 몸을 일으키고 전장으로 천천히 향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 때 널 잡았어야 했는데"
".... 너는 너무 착하니까 그냥 볼 순 없었겠지."
찰칵 하고 볼트액션 레버가 움직이며 안에 들어가 있는 탄피를 사출하며 새로운 탄을 장전했다.
"수 많은 나라를 도와줬지만 이번에도 무상이야?"
"왜? 생체 실험을 당한 ESP 들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아니면 죽어나간 ESP 꼬맹이들이 불쌍해서?"
"..그렇다면 더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었잖아. 왜 꼭 이렇게 싸워야하는 걸까."
나를 받아주는 곳은 오직 라텔 뿐이였다.
앞으로도 계속 라텔 뿐일 것 이라고 생각해었다.
"... 마르첼. 이 나라의 ESP들은 널 돕지 않을꺼야. 내가 수습해줄 수 있어."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
325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9:04:43다들 다녀오세요!
-
326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9:11:47"수습이라는게 눈을 돌리는건가?"
그녀는 애시당초 나는 혼자였다고 말하며, 프리드의 말에 가면을 꽉 잡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창을 빙글 돌리더니 그대로 프리드에게 돌진해서 창을 목에 겨누려 했습니다.
"너는 그런 용병의 길을 걷고 싶은거겠지, 그렇다면 그걸로 좋아. 하지만.."
"내가 너한테 원한건 그런 말이 아니었어."
그녀는 목에 겨누는게 성공했든 안했든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돈이라는게, 의뢰라는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평생 그렇게 살아. 꼭두각시 인형처럼."
그것은 단순히 프리드에게만 말한것은 아니었습니다. -
327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9:16:57여름주 컴백! 답레스 씁니다!
-
328 비스마르크 ◆0iXamAbuDo (1591528E+5) 2018. 5. 3. 오후 9:17:00갱신합니다.
-
329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9:17:59"결국 이게 더럽고 치졸한 일이라고 해도."
"난 라텔의 용병이야. 의무도 명예도 없는 일이지만 어떤 길로 향하던 난 의뢰를 끝내야해."
목에 겨눈 창을 무시하고 가만히 가면을 응시한다.
"너가 보기엔 라텔에서 시키는 일을 하는 돈의 망령과 다를바 없겠지."
"하지만 약속할 수 있어. 네가 믿어준 유능한 내가. 최선의 방향으로 의뢰를 종결시켜 보이겠다고."
"ESP들이 만족할 방향으로 의뢰를 끝낼꺼야."
물론 나도 아이들이 그렇게 자결하는 비정상적인 나라의 의뢰 따위 수주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라텔에 들어왔고 라텔이 나를 받아주는 이상 나는 의뢰를 해야한다. 용병이니까. -
33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9:19:10비스마르크주 어서와요!
-
331 비스마르크 ◆0iXamAbuDo (1591528E+5) 2018. 5. 3. 오후 9:19:27순간 둔탁한 소리와 함께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빠르게 마르첼 측면으로 접근하려 한 그는 손바닥을 내밀어 마르첼이 겨누려는 창자루를 쳐내려고 했고.
쳐내는 것을 성공한다면 바로 몸을 들려 등의 측면으로 마르첼을 밀쳐내려고 했습니다.
" ... " -
332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9:23:34"아니, 너희는 가장 먼저 의문을 품어야할 상대에게조차 의견을 전달하지 않았어."
응...? 그녀는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비스마르크가 나타나 창자루를 쳐내자 시선을 느릿하게 옮겼습니다.
그리고는 등으로 공격하려는 무술같은 기술을 막아냅니다.
"가장 기본적인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뭐가 가능하단거지."
"어차피 이런 나라의 의뢰주가 정상이 아니란건 당연한거겠지. 하지만.. 글쎄, 너무 익숙해서 놓쳤나?"
그녀는 비스마르크의 공격을 다른것이 아닌, 어깨에서부터 철로 만들어낸 새로운 강철 골격의 팔로 막아냈습니다. 조금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지만요.
"됐어, 여기까지하자. 어차피 못 알아듣겠지." -
333 비스마르크 ◆0iXamAbuDo (1591528E+5) 2018. 5. 3. 오후 9:23:47>>331 몸을 들려x 몸을 돌려o
-
334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9:25:15앗 놓쳤다. 이렇게 된 이상 그 전레스에 쓰던 거 수정해서 올리죠.
-
335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9:30:08".."
마른세수를 하며 라이플을 들어올려 마르첼을 겨냥했다.
불타오르는 건물을 등지고 우리와 대치하던 마르첼은 분명 적 이였다.
이상한 점. 기본적인 것?? 내가 뭘 놓친걸까? 익숙해서 놓친다는 건..
"라텔 내부의 누군가에게 문제가 있다라는거야..?"
슬쩍 라이플을 내리며 질문한다. -
336 여름 - 이벤트... ㅠ...... (3701951E+5) 2018. 5. 3. 오후 9:41:31"......"
마르첼... 씨가 말했던 건 꼭두각시 인형이라는 말.
그래요, 내게도 똑똑히 들렸습니다. 그 말. 그래요. 나는 꼭두각시 인형일지도 몰라요. 고아원의 안온했던 기억을, 그 추억을, 그 장소를 지키기 위해 돈을 벌고 그들을 위해서만 사는 나는 고아원의 꼭두각시 인형일지 몰라요.
그렇지만 어쩔 수 없어요. 나는 그들이 정말로 소중하니까.
"......미안해요. 마르첼 씨. 당신의 정의라는 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정의한 정의라는 것은 이기적이고 악착같고 아등바등 힘들게만 살아가더라도. 그렇게... 어떻게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봐선 안 됄 것에서 눈을 피해서라도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만 지켜낼 수 있는 정의거든요. 그걸 위해서라면 꼭두각시 인형으로 산다 해도... 어쩔 수 없나봐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말하곤 희망을 모아서 금빛의 총알을 만들어내어 쏘려다가 들린 말에 멈칫.
"그리고... 네. 맞아요. 당신 입장에서는 못 알아들은 걸로 보일 수도 있겠죠. ......당신의 정의관은 이해해요. 그것은 당신 스스로가 정의한 것이니까 인정할게요. 그렇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 나도 이 곳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당신처럼 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런 거, 난 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요. 사실 나 당신이 부러워요, 지금 당신이 엄청 부러워! 처음 본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온전히 모든 걸 내던지고 그들을 위한 일을 할 수가 있다는 게 너무 부럽다고요! 난 내가 사랑하는 존재들을 위해서면 뭐든 할 수 있는데, 아니 해야 하는데 당신은 그렇지 않잖아...! 자본 앞에서는 대가리를 처박고 절이라도 해야지 살 수가 있잖아. 나 솔직히 그런 당신이 너무 부럽다고요! 자본 앞에 고개 숙이지 않을 수 있는 당신이, 그리고 그 행동들이 부러워. 그렇지만 난 못한다고요! 날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든 이유가 있으니까, 돈이라는 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걸 알아버렸으니까 이게 어쩔 수가 없잖아......! ......미안해요. 아무튼 고마웠어요. 죄송했습니다. 정말로 죄송했어요.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말할게요. ...저희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의견을 피력하나요. 자기 의사표현이 가능했다면 난 이미 했어요. 이 세상은 자본주의로 돌아가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죄송해요."
그러곤 이내 금빛의 총알은 사라진다. -
337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9:41:48와 미친 겁나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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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비스마르크 ◆0iXamAbuDo (1591528E+5) 2018. 5. 3. 오후 9:42:14" 말하는 방법이 틀렸군요. "
그는 공격이 막히자 바로 물러서서 자세를 잡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 뭔가 불만이 있다면 말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독심술을 가진 이가 아닌 한 당신의 생각을 확실히 알 수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와중에도 쥔 주먹에 힘을 천천히 주었습니다.
" 당신의 목적 달성이 실패하면 이 나라의 ESP는 씨가 마르겠지요, 성공할 자신이 있다는 겁니까? " -
339 엘 헤이야 (9036931E+5) 2018. 5. 3. 오후 9:43:05리갱합니다. 지금 밖이라 집가서 참가할 수 있을 덧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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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9:44:21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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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9:45:16"......."
그녀는 프리드의 물음에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름의 말에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바닥에 한손을 대더니.
곧바로 거대한 철갑의 창병을 만들어냈습니다. 정확히는 창병의 상반신이 둥둥 떠다니는 형태라고나 할까요.
"그건 무리야, 본론은 말하지 말라는 계약이었으니까."
계약...?
"그 남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진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말야." -
342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9:45:29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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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여름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9:47:07"...아."
작게 중얼거린 그녀는 이윽고 금빛의 탄환을 만들어내어서 철갑의 창병을 향해 쏘아내려 합니다.
//Golden Bullet 첫 개시! -
344 엘 헤이야 (9036931E+5) 2018. 5. 3. 오후 9:48:15"무슨 계약?"
나는 그대로 검을 뽑아 마르첼을 향해 겨눴어. 단순한 영웅 놀이가 아니었나? 뭔가 다른 꿍꿍이가 숨어있었던 건가? 용병질 하루이틀 해본 게 아니니만큼 라텔의 용병들도 언제든지 내 뒤통수를 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 나는 갑자기 불안해졌어.
"뭔진 몰라도 너만 아는 게 있다는 것 정도는 알겠네."
나는 어금니를 꽉 물었어. 부숴질만큼. 느낌이 안좋아. -
345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9:49:16"...."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
라텔의 장기말이 되는건 익숙하지만 이건 뭔가 다른 느낌이다.
휴대전화를 꺼내 참모 세라피에게 전화를 걸었다.
생각해보면 그녀는 가장 먼저 포탈을 타고 왔지만 통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한손으로는 라이플을 겨누고 다른 한손으로 휴대전화를 거는 와중에 혼자 초조해져서 자꾸 시선이 흔들린다. -
346 비스마르크 ◆0iXamAbuDo (1591528E+5) 2018. 5. 3. 오후 9:57:30" 그 남자? "
그가 그 말을 듣고서 떠올린 사람은 그때 지하에서 마르첼과 대치했던 그 남자.
그리고 나머지 용병들과 동행했던 금발의 남성 둘이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 당신과 지하에서 마주한 그 남성입니까? "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철 갑주를 보고 심호흡했습니다. -
347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10:00:12"......."
여름의 황금빛의 탄환은 철병에게 간단하게 막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의것과는 크기도 질도 완전히 다른 모양.
그녀는 그들의 행동을 살피고는 철병을 조종해 창을 휘둘러 모두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용병이니 의뢰주가 제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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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의 전화는 자동응답이 걸려있었습니다. 썩을 리더 때문에 바쁘다나요.. -
348 여름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10:02:09"......그럼 뭐가 제일 중요한데요?"
말해봐요.
그렇게 덧붙이듯 작게 말하며.
"...뭐가 제일 중요한건데요."
그렇게 묻는 그 목소리는 허망해보였다. 그녀는 그 공격을 가만히 맞으면서 Hope Drain V.L을 쓰려 했습니다. -
349 비스마르크 ◆0iXamAbuDo (1591528E+5) 2018. 5. 3. 오후 10:04:20저..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빠져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지친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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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0:04:51비스마르크주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부둥) 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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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10:05:21"난 이 의뢰의 본질을 몰라."
"네가 어떻게 뭘 알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말해서는 무엇도 전달되지 않아 마르첼."
철병의 창을 굴러 회피하며 다시 자세를 잡고 마르첼을 노린다.
참모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바쁘다는 걸까?
라텔은 직접 의뢰를 뛰는 용병들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뭘 노리는 걸까 -
352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06:02"아 짜증나."
나는 쇄도해오는 공격을 피하려 했어. 저 철병 대단한데... 아니 감탄할 때가 아니지. 계속 이런 식으로 조금씩 말하니까 짜증나잖아. 나는 잔뜩 격앙된 목소리로 마르첼을 향해 소리쳤어.
"뭔진 모르겠지만 말 안해주는 너도 걔네랑 똑같은 거 아냐? 그리고 뭘 말해주고 싶으면 그렇게 찔끔찔끔 말고 그냥 확 다 털어버리던가!"
간 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야! 나는 소리를 질렀어. -
353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10:10:13"말했을텐데, 계약이라고."
그 남자는 너희가 직접 깨닫기 전까지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어.
그녀는 여기까지 말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바보인거라고 말하며 희망을 드레인 당했습니다. 다만 그다지 많이 흡수되진 않네요.
"상식적으로 의뢰인에게 뭐라고 할 순 없겠지. 나도 알아."
"그러면 너희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그 이의를 제기했을때 그나마 받아질 가능성이 있는것은..."
그녀는 거기까지만 말하곤, 철 화살들을 만들어내 철병의 공격에 맞춰 화살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패턴이지만 맞으면 치명상임은 확실합니다. -
354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10:13:53상당히 불쾌하다. 그렇다면 그 자식이....
자기 멋대로 부대장으로 지정한 것도 모자라서 이런 식으로 이용해먹다니.
다시 한번 세라피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받지 않는다.
다시 한번 걸어본다. 받지 않는다.
화가나서 휴대폰을 땅바닥에 집어 던지고 짖밟아버리려고 했지만 참았다.
보낸 용병들을 뭐라고 아는거야..
"그렇다면 직접 말하는게 빠르겠지."
나는 라이플의 조준을 그만두고 윌리엄에게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자로 그 사람에게 천천히 메세지를 입력했다.
[뭘 생각하는거야?]
"단장이라는 양반이.." -
355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14:06저 몸이 좀 안좋아서... 잠시 쉬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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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아군과 적 (551345E+59) 2018. 5. 3. 오후 10:14:3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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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0:15:12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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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여름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10:17:10"........."
난 모르겠어, 역시.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죄송해요."
이윽고 그녀는 기도를 시작했고, 맞붙은 손바닥이 떨어진 채 가만히 모이자 그 곳에는 금빛의 탄환이. 이윽고 그것은 철병과 마르첼에게 날아갑니다. -
359 라텔이란. (2359404E+5) 2018. 5. 3. 오후 10:20:53프리드가 문자를 보내도 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대신에 마르첼과 용병들의 사이에 연기가 모이더니 단장이 나타났습니다. 솔직히 말해 단장이 서있는거 처음보는 느낌이네요.
"뭐 적당히, 정답에 근접했다는 느낌인가."
그 모습에 마르첼은 금빛의 탄환을 막으며 철병을 없앴고, 가면을 벗었습니다.
"그래, 나한테 용건이라도?"
그는 프리드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360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10:22:41"단장님 얼굴 본지 통 오래되서 연락드렸다면 믿으실려나?"
확실히 이런 빈정거림이 먹힐만한 대상은 아니겠지.
"대충 다 알면서도 이런 의뢰를 수주한 진짜 목적"
"그리고 그리고 계시는 큰그림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좋겠는데요?"
"지금 부대장들의 불만이 엄청나서.." -
361 여름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10:24:09"...아."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채가 나았다.
"......그리고 제가 부른 건 아니지만 저도 한가지 묻자면."
"단장님은 저희를 대체 뭘로 보고 있는 건가요." -
362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25:16"우리한테 뭐 숨기고 있는 거라도 있어?"
나는 검을 집어넣고 한숨을 내쉬었어.
"이 국가가 이모양으로 돌아가는 거 알고 의뢰 받아들인거지?" -
363 라텔이란. (551345E+59) 2018. 5. 3. 오후 10:31:13"너희 날 뭘로 보는거야, 난 이 나라의 실정따윈 몰랐어. 알게 된건 최근에 저 녀석이 전화해서 알게된거고."
그는 마르첼을 가리키고는, 하품을 하면서 짧게 끝내자고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약을 걸었을뿐이야. 이 녀석들이 자신이 생각해서 나한테 연락하기 전까지 너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어이, 너희들. 나는 너네 보모가 아니야. 자기가 하고싶은건 자기가 직접 알아서 생각해야지."
단장은, 그렇게 말하며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중요한 질문을 하나하지. 돈이고 뭐고 떠나서 니들 이 임무를 계속하고싶냐? OK라면 그냥 이대로 돌아가." -
364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10:34:06"평소에 믿음직 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조금 더 빨리 연락했을지도 모르죠."
최근엔 너무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니까..
"..딱히 이런 의뢰 하고 싶지 않은게 당연하잖아."
"난 그 지하실이라는 곳에 내려가지도 않았지만 이야기로 들었어도 무언가 잘못된 나라라는건 확신해"
"하지만 이렇게 의뢰를 골라 받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 -
365 여름 - 이벤트 (3701951E+5) 2018. 5. 3. 오후 10:37:01"......이딴 거 사실 하기 싫어요."
처음으로 튀어나온 진심인 것 같았다.
"이런 거 싫어요."
"기분나빠."
"짜증나."
연이어 내뱉는 그 말은 어린애의 투정 같기도 했다.
"......이런 건, 인간적으로 용납할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싫어요. 혐오스러울 정도로, 정말로, 그럴 정도로 싫어요." -
366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40:54"이 상황에서 계속 한다고 하면 눈치없다고 까이겠지?"
뭐 난 그런 거 하루이틀 겪은 게 아니니 옳지 않은 일에 서도 익숙하지만... 나는 어깨를 으쓱였어.
"정부 뒤통수치고 ESP들 도와주는 건 어때?" -
367 라텔이란. (551345E+59) 2018. 5. 3. 오후 10:47:34"나는 돈만주면 이거보다 더한것도 할 수 있는데."
그는 담담하게 말하면서 하품을 하고는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너희가 싫다면 그래 뭐 좋아, 임무는 여기서 그만두는걸로 하지. 그럴거 같아서 세라피한테는 증거를 모아오라고 시켰고.
요즘 우리가 뭐 정의롭고 신사스러운 용병단으로 매스컴을 탔잖아? 그러면 그 덕 좀 더 보자고."
내 취향은 아니지만. 단장은 한숨을 쉬며 대기하라고 손짓했습니다.
"일단은 세라피가 돌아올때까지 여기 숙소에서 대기. 이대로 돌아가버리면 돈에서 손해가 나니까. 다른 방법으로 뜯어먹어야하지 않겠어?"
그는 그렇게 말하곤 다시 연기가 되어서 사라졌습니다. 으음...이걸로 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 -
368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0:48:34아 저 이번 턴은 패스할게요;;; 아니 이걸로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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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49:25"우리 대장은 의외로 철두철미하구나."
하긴. 용병단 단장도 저래야 할 수 있는 거겠지. 나는 눈을 깜박이다가 터덜터덜 숙소로 향했어. -
370 Ra (551345E+59) 2018. 5. 3. 오후 10:50:00공용 ~
[생각] 을 획득하였습니다. 모든 캐릭터의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이것은 스킬로서 표시되지 않습니다. -
371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0:50:47>>370
????? 머시여 이거이 -
372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0:51:22암튼저게뭔지모르겠슴다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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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51:26>>370 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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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이름 없음◆qf9b0tpaFA (2359404E+5) 2018. 5. 3. 오후 10:57:27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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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베르디주◆x5PFtHIM66 (708231E+51) 2018. 5. 3. 오후 10:57:40늦었다..ㅠㅠ 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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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0:57:57베르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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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이름 없음◆qf9b0tpaFA (2359404E+5) 2018. 5. 3. 오후 10:59:16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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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0:59:33
베르디주 어솨요! -
379 베르디주◆x5PFtHIM66 (708231E+51) 2018. 5. 3. 오후 11:01:5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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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프리드 ◆Mt6x9/d86E (5694989E+5) 2018. 5. 3. 오후 11:02:27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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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이름 없음◆qf9b0tpaFA (2359404E+5) 2018. 5. 3. 오후 11:05:20이제 몰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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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06:13그러고보니까 비설 2를 보내볼까 하는데.
근데 그러면 여름이가 너무 불쌍해짐. -
383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07:55이제 캡틴을 쓰다듬읍시다.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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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12:51아 역시 비설 쓰고 보니까 여름이한테 너무 미안한 짓만 하는 것 같아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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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13:21그렇다면 여름주를 쓰다듬죠.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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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14:28앗 왜 저를 쓰다듬으시는거에여!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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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17:52귀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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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19:15엗 제가여...???(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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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21:03네!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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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기여운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27:14그럼 기여운 여름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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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35:21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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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기여운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37:20전 기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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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37:41티비에서 에오울 하네요 히히 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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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기여운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43:40>>393
??? 그게 뭐져 -
395 엘 헤이야 (6645404E+5) 2018. 5. 3. 오후 11:44:53>>39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요. 어벤져스2라고도 불리져. 제가 마블 영화를 좀 많이 좋라해서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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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기여운 여름주 (3701951E+5) 2018. 5. 3. 오후 11:53:17>>395
앗...! 어벤져스...!!!(두근) -
397 비스마르크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전 10:28: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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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엘 헤이야 (0214397E+5) 2018. 5. 4. 오전 11:43:08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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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엘 헤이야 (5893706E+5) 2018. 5. 4. 오후 3:26: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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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름 없음◆qf9b0tpaFA (4042391E+6) 2018. 5. 4. 오후 5:16:03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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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이름 없음◆qf9b0tpaFA (4042391E+6) 2018. 5. 4. 오후 5:51:54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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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5:52:33Lemon은 개인적으로 원곡보다는 마후마후 버전이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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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7:26:1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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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7:28:33안녕하세요 베르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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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7:29:45>>404 안녕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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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7:32:55베르디주 뭐 하고 계신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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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7:40:44>>406 방금 전에 씻고 왔어요! 지금은 딱히 할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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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7:41:17>>407
그렇군요! 저도 할 일이 없네요!!! -
409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7:44:13>>408 우왕 동지.. 그러면 뭘 해야 될까요.. 일상이라도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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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7:47:20>>409
그럴까요? -
411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7:49:23>>410 선레는
.dice 1 2. = 1
1 여름주
2 본인 -
412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7:50:34>>411
갸아ㅏㅏㅏㅏㅏㅏ악 원하시는 선레 내용 있나여??? -
413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7:52:09>>412 딱히 없네요.. 편하신대로 써주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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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여름 - 베르디!!! 귀여워!!!!! (4012169E+6) 2018. 5. 4. 오후 7:58:35팔랑팔랑, 기분이 좋아져서 제멋대로 인형을 안고 돌아다닙니다. 인형의 감촉은 폭신해서 좋았으니까요.
그러다가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음, 누구였지? 누구지? 싶어서 살짝 기웃기웃거리다가 당신이 누군지를 깨닫고는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안녕하세요, 베르디 씨!"
그녀가 방실방실 웃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따라 기분이 좋은 걸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뭔가 신나는 일이라도 있는 것 같네요. -
415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8:07:33그는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길가에 있는 흔한 벤치에 있었죠. 다가오는 인기척을 눈치채지 못한 그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처음엔 의아한 눈빛이었지만, 곧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 보이자 그런 기색은 전부 사라졌습니다.
" 아, 저번에 만났던.. 여름 씨군요. "
" 왠지 기분이 좋아 보이시네요. 무슨 일 있으셨나요? "
그는 그녀의 기분을 눈치챈 것인지 넌지시 물어봅니다. 그러고보니 그녀는 인형을 안고 있었네요. 기분이 좋은 것과 연관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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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여름 - 베르디 (4012169E+6) 2018. 5. 4. 오후 8:21:47"...아, 무슨 일 있었냐구요? 그냥, 뭐. 달달한 걸 먹었거든요."
달달한 초콜릿을 먹었다. 왜 먹었냐면. 그간 약을 엄청나게 먹어온 나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었다!
맛있잖아! 왜! 뭐! 문제있어??? ......물론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그걸 갖고 뭐라 한다면 그렇게 말할 생각이었다.
"그러고보니까 이거 인형 귀엽죠!"
그녀는 머리 위에 철사로 줄기가 만들어져있는 꽃이 피어있는, 귀여운 인형을 품에 안고 있었다. 누군가가 수제로 만든 것 같았다. -
417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8:30:06" 아하, 역시 단 음식은 먹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
그는 그녀의 대답에 맞장구 쳤습니다. 진심도 어느정도는 담겨있었죠.
" 그렇네요. 어디서 파는 건 아닌거 같은데.. 혹시 직접 만드신건가요? "
그는 웃으며 인형을 바라봅니다. 척 보기에도 귀엽게 생겼네요, 이런 인형이 팔린다면 분명 인기가 많지 않을까요..? 같은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418 여름 - 베르디 (4012169E+6) 2018. 5. 4. 오후 8:31:58"네네, 특히 초콜릿이요! 초콜릿 엄청 좋아하거든요! ......돈이 없어서 잘 사먹진 못하지만."
한숨을 푸욱.
"아, 인형은 제가 지내던 고아원의 원장님이 주신 선물이에요."
그러곤 인형을 보다가 인형의 머리 위의 꽃 줄기를 구부려 동그랗게 만듭니다. 그러다가 네모낳게도 만들어 보고. 입에 지퍼가 달려있는 인형은 마치 비밀을 숨긴 것 같기도 합니다.
"아 맞다, 앉아도 돼죠?"
그러곤 자연스레 당신의 옆에 앉습니다. -
419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8:40:46" 그래도, 너무 많이 먹는건 몸에 안 좋아요. "
오히려 다행이라는 듯이 그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뭐든 많이 먹는건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겠죠.
" 앉으셔도 괜찮습니다. 선물이라, 그 분은 정말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
그녀가 인형에 대한 말을 꺼내자, 그는 관심이 생긴 듯 그쪽으로 화제를 이어갑니다. -
420 여름 - 베르디 (4012169E+6) 2018. 5. 4. 오후 8:44:16"그런가요? 뭐 그렇다면 그런 거죠."
그러곤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다가, 손재주가 좋다는 얘기에.
"네, 원장님은 손재주가 정말 좋으신 분이셨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입도 열 수 있고요."
입에 있는 지퍼를 열어보입니다. 자랑이라도 하듯이 말이죠. ...그런데 그 안에 뭐가 있었는지는 까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약이 든 작은 봉지가 튀어나올 건 본인도 예상을 못한 것 같으니까요.
"......아."
그녀는 다시 약봉지를 집어넣고는 지퍼를 닫습니다. -
421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8:51:12" 신기하네요. "
그녀가 인형의 입에 달린 지퍼를 열자, 그는 말처럼 뭔가 재밌는 것을 본 듯이 인형을 주시합니다. 그 안에 들어있던 약 봉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형 안에 들어있는 것이 약 봉지라는게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요. 오히려 그가 신경썼던 것은 그녀가 약 봉지를 발견한 후의 반응 이었습니다.
" 흐음.. "
그는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역시 실례가 아닐까 싶어 다시 입을 닫았습니다. 대신 옆에 놓여있는 비닐 봉투에서 음료수를 꺼내 그녀에게 건넸습니다. 아마 이곳에 오기 전에 사둔 것 같습니다. 아, 벌써 한 캔은 옆에 비워져 있네요. -
422 여름 - 베르디 (4012169E+6) 2018. 5. 4. 오후 8:55:17"신기하죠? 저희 원장님이 이렇게나 멋진 분이시라구요?"
헤헤, 작게 웃더니 음료수를 건네자 눈을 동그랗게 뜨... 나, 눈을 가리고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마셔도 돼요? 이거 마셔도 괜찮은가요?"
그보다 이거 탄산 있는 음료일까? 작게 고민하며 음료수를 이리저리 살핍니다.
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셨으면 감사히 받아야지.
"아무튼 감사합니다!" -
423 엘 헤이야 (0512313E+6) 2018. 5. 4. 오후 8:59: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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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9:00:42" 여름 씨 말을 들으니,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
그녀의 눈이 가려져 있어서 잘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아마 기뻐하는 것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다행이라는 생각도 함께요.
" 물론이죠. 평소에 목이 말라서 많이 사두거든요. "
몇 개는 보리차가 담긴 플라스틱, 몇 개는 복숭아 맛 탄산 음료네요. 그녀에게 준 것은 탄산 쪽이었습니다. 그도 어느샌가 봉지에서 하나를 꺼내 마시고 있었습니다. -
425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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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베르디주◆x5PFtHIM66 (3999674E+5) 2018. 5. 4. 오후 9:01:21>>423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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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9:02:08"그렇죠? 네, 정말로요."
정말로 좋은 사람이니까.
"......그보다 탄산... 음... 감사합니다!"
잠깐 고민합니다. 탄산 싫은데. 목 따가운데. 그래도 상대의 성의를 봐서 마시기로 합니다. 그녀는 이내 복숭아맛의 탄산음료를 원샷하고는 켁켁거리다가 진정합니다. -
428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9:11:00" 괜찮으신가요? "
그는 그녀의 반응을 보고는 뭔가 잘못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지, 조금 당황한 것 같습니다.
" 혹시, 탄산을 싫어하신다거나.. "
그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손에 새로운 보리차를 들고 있었습니다. 잘 보니, 봉투에 한 가득 담겨있던 것은 전부 두 가지 음료수 였습니다.. 좀 특이하네요. 아무튼, 그는 보리차를 다시 건넸습니다. 이거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
429 여름 - 베르디 (4012169E+6) 2018. 5. 4. 오후 9:17:31"아, 그냥 원샷하느라 사레들린거에요. 괜찮아요. 그리고 탄산 좋아하고 말이죠."
그러곤 다시 생긋 웃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탄산 싫어해요. 그렇지만 어쩔 수 없죠. 좋은 척을 해야죠.
"그보다 보리차는 왜...? ......아무튼 주신다면 감사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그러곤 인형을 푹 끌어안습니다. -
430 베르디 - 여름 (3999674E+5) 2018. 5. 4. 오후 9:24:10" 음, 싫어하신다면 꼭 말해주셔야 해요.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
그는 말과 함께 당황스러움을 감추었습니다. 방금 전에는, 정말 큰일이 난 것 같아서. 괜한 호들갑을 떤 것 같았습니다. 그는 문득 시계를 보더니 다시 평소의 말투로 말을 이어갑니다.
" 슬슬 저녁이네요.. 이만 돌아가봐야 할 것 같은데, 다음 임무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
그는 다시 웃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
431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9:25:13앗, 이걸로 막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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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비스마르크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9:27:17갱신합니다.
오랜만에 일상을 돌려볼까 하는데.. -
433 베르디주 (3999674E+5) 2018. 5. 4. 오후 9:28:50>>431 막레 느낌으로 적은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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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베르디주 (3999674E+5) 2018. 5. 4. 오후 9:29:44>>432 어서오세요:)
-
435 여름주 (4012169E+6) 2018. 5. 4. 오후 9:30:13비스마르크주 어서와요! 그리고 베르디주 수고하셨습니다!
-
436 비스마르크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9:32:05일상이 괜찮으신 분은 없는 모양이군요.
다들 반갑습니다. -
437 베르디주" (3999674E+5) 2018. 5. 4. 오후 9:35:00>>436 음.. 좀 느린 답레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일상하실래요?
-
438 비스마르크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9:36:26>>437 괜찮습니다, 느긋하게 진행하는 것도 좋지요.
-
439 베르디주 (3999674E+5) 2018. 5. 4. 오후 9:38:26>>438 감사합니다:)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게요.
.Dice 1 2.
1 비스마르크주
2 본인 -
440 베르디주 (3999674E+5) 2018. 5. 4. 오후 9:39:16으잉 다시한번
.dice 1 2. = 1 -
441 비스마르크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9:51:35그는 배정받은 숙소 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방법이었을까요, 아니면 무엇 때문일까요.
그렇게 돌아다니던 그는 한적하게 쉴 만한 장소를 발견하고 의자를 찾아 자리잡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물을 떠 마실 곳도 있고, 휴게실 같은 느낌입니다.
그는 물을 한 잔 떠서 마신 뒤에 잔을 옆에 두고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
442 베르디 - 비스마르크 (3999674E+5) 2018. 5. 4. 오후 9:59:13그의 분위기는 평소보다는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표정은 평소와 같았기에 눈치채는 사람은 없었을거라 여겼습니다. 그는 주변을 걷다 문득 휴게실로 발을 디뎠고,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을 듯한 한 남성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남성은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으니, 그는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발을 옮겨 다른 곳에 앉았습니다. 먼저 말을 걸지는 않았지만 남성이 눈을 뜬다면 그가 보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
443 비스마르크 - 베르디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10:24:39그는
-
444 비스마르크 - 베르디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10:27:01그는 멀리서 들리는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마 다른 누군가가 휴게실로 온 것이겠지요, 자신에게 말을 걸까 생각해보지만 말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인기척은 느껴지지만 아무런 소리도 없는 상황, 그는 천천히 눈을 떠서 자신을 응시하던 상대를 보았습니다.
" 으음, 안녕하신지요. "
조용히 건네는 인사. -
445 베르디 - 비스마르크 (3999674E+5) 2018. 5. 4. 오후 10:36:11남성이 자신에게 말을 건네자, 그는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답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한참 동안이나 말을 하지 않은 것인지, 여러 번 소리를 죽인 헛기침을 계속했으나 목소리에는 미묘한 쇳소리가 감돌았습니다.
" 아, 안녕하십니까. "
그는 말을 마친뒤에 잠깐 생각하더니, 다른 말을 덧붙였습니다.
" 최대한 조용히 움직이려 했는데.. 제가 휴식을 방해한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 -
446 비스마르크 - 베르디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10:46:16아무래도 꽤 오래 입을 다물고 있었던 모양인지, 상대의 덜 풀린 목에서 나온 목소리는 조금 쇳소리가 섞여있었습니다.
휴식을 방해한 것은 아니냐 하는 말.
" 아닙니다, 조용하셨으니 말이지요. "
그는 웃으며 물을 마셨습니다.
" 쉬러 오신 거겠지요? " -
447 베르디 - 비스마르크 (3999674E+5) 2018. 5. 4. 오후 10:56:30" 아아, 괜찮으셨다면 다행이군요. "
그는 약간이나마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 물론입니다. 당분간 말을 꺼내지 못했던터라, 이렇게 이야기도 하고 싶어 찾아왔지요. "
남성의 말에 대답한 그는 조그맣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임무가 생각난 까닭일 듯 합니다. 그의 착 가라앉은 모습은 임무 도중의 모습과 일상의 모습이 겹쳐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그런데, 이번의 임무는 가볍게 이야기를 꺼내기가 힘들어 보이는군요.. "
듣기로는, 용병 한 명이 도중에 이탈했다고 했었던가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었을지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
448 이름 없음◆qf9b0tpaFA (4042391E+6) 2018. 5. 4. 오후 10:58:08와 집에 오자마자 자버렸네요
-
449 엘주 ◆vwxwmq4gBg (8615183E+5) 2018. 5. 4. 오후 11:00:13크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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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비스마르크 - 베르디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11:03:40" 좋은 말 상대가 되어드리도록 노력해보지요. "
그는 웃으며 상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아, 역시 화제는 이번 의뢰로군.
" 이탈이라..아직 확신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은 합니다. "
물론 그녀가 일을 저지른 것은 맞기 때문에, 그리고 그녀가 속해있는 부대의 장이 해고를 이야기했었기도.
하지만 이번 일이 잘 해결된다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할 터.
" 좀 더 빨리 사실관계를 파악했다면 좋았을 테지요, 오래 용병일을 하다 보니 리더가 가진 정보가 그리 부족할거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었습니다. "
그럴 리 없다, 안일해졌을 뿐이다.
그는 웃으며 이야기를 맺었다. -
451 베르디 - 비스마르크 (3999674E+5) 2018. 5. 4. 오후 11:14:08" 그렇습니까. 가능한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
그, 아니 그녀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 도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안다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 도시가 그런 상황일줄은 아무도 몰랐으니.. 아니, 아무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임무를 성공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랬다면 정말 달갑지 않은 일이었겠죠. 그는 이 말을 뒤에 덧붙였습니다. 만약에 누구도 따라 들어가지 않았다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을 테니까요.
//다들 어서오세요! -
452 비스마르크 - 베르디 ◆0iXamAbuDo (585571E+57) 2018. 5. 4. 오후 11:55:37" 모르는 상태였다면 모르는 채로, 그저 그런 용병단으로 남을 뿐이었겠지요. "
그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상대의 이야기에 반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일은 다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의 문제에 방향을 제시했으니까요.
" 이젠 아마도, 다른 임무가 준비되겠죠, 아마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늦어 죄송합니다. -
453 베르디 - 비스마르크 (1298147E+5) 2018. 5. 5. 오전 12:23:43" 그저 그렇게 남았다.. "
그는 깊은 생각에 빠지려는 듯 했으나, 더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머리 속이 복잡해지는 것은 지금으로서 원치 않는 일이었기 때문이죠.
" 용병으로서, 노력해야 할 일이 많겠군요. 여러가지로. "
더 어려운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완수할 능력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더 단련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을겁니다. 그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으아.. 죄송합니다. 저도 늦게 봤네요;; 오늘은 킵해두고 다음에 천천히 이어도 괜찮을까요..? -
454 비스마르크 ◆0iXamAbuDo (5443633E+5) 2018. 5. 5. 오전 10:50:51갱신합니다, 죄송합니다 베르디주..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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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전 10:57:59>>454 앗 괜찮아요:) 편하실때 답레 주시면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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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2:25:0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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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2:26:59>>456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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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2:36:0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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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2:39:21>>458 아 이제 보니까 캡틴이셨어.. 그러고보니 오늘 이벤트는 몇시인가요! 시간이 널널해서 참여도 가능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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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2:40:07기여운 여름주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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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2:42:567시 30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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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2:43:06와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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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2:47:47>>460 어서오세요•▽•
>>461 7시 30분.. 알겠습니다ㅎㅎ 그때 쯤에 올게요! -
464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2:48:04다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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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2:56:2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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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5:59: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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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6:00:33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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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6:02:30오 어서오세요! 슬슬 저녁이라 다들 오시는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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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6:03:52(데굴데굴 굴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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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6:22:37여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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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기여운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6:23:11다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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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6:50:59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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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7:01:0130분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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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7:11:23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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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기여운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7:17:38밥먹구왔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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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이름 없음◆qf9b0tpaFA (4898547E+6) 2018. 5. 5. 오후 7:17:49출석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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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7:18:16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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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기여운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7:18:29저도 출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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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7:23:25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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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프리드◆Mt6x9/d86E (8966469E+5) 2018. 5. 5. 오후 7:23:48체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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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7:28:29세라피에게서 자료를 모으는 작업이 끝났으니, 연구소에서 모이자는 연락이 옵니다.
그나저나 무슨 자료를 모은건지. 대체 뭘 어쩌려는건지 아무것도 모르니 답답한 느낌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
세라피는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482 여름 - 이벤트당 (6760777E+5) 2018. 5. 5. 오후 7:31:52"......"
그녀는 기다리고 있던 세라피를 보다가, 고개를 숙여 목례하곤 웃습니다.
오늘은 그녀도 다른 복장입니다. 그녀가 오늘 입은 검은 원피스와 검은 베일은 화려하지 않고 단정합니다. 마치 상복 같네요. -
483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7:33:27그는 준비가 끝나자마자 연구소로 이동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지만, 한번 시작했으니 이제 어쩔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그는 함께 이동하는 다른 용병들에게 눈을 돌렸지만 그들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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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7:34:23"하암."
나는 하품을 하며 연구소로 향했어. 대체 뭘 어쩔 속셈인거지? 의뢰 안하기로 한 건 잘 된 거지만 뭐... 나는 한숨을 쉬며 연구소 안으로 들어섰어. 세라피 언니는 대체 뭘 어쩔 속셈인거야? -
485 프리드◆Mt6x9/d86E (8966469E+5) 2018. 5. 5. 오후 7:37:09윌리엄과 싸웠다.
지금도 서로 거리를 두고 어색한 상태로 머뭇거리지만 그래도 연락을 받았으니 나왔다.
저번에 마르첼을 겨누자 날 물어버린 걸 마음에 두고있어서 였을까. 나도 참 어른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전화했는데 안 받더니.. 무슨 조사를 하셨나?"
이번 일의 열쇠가 된다면 좋겠는데.. -
486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7:43:47"이 사건의 증거. 매스컴에 퍼트렸을때 확실히 세간이 우리편이 되어줄 증거죠."
세라피는 프리드의 물음에 그렇게 답하며 다 모였는지 인원을 체크했습니다. 음음 오케이. 라고 중얼거린후에 그녀는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3가지. ESP들의 확보. 전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두번째로 이 나라에서 벗어날 루트. 우리는 텔레포트 장치를 이용해서 왔기 때문에 이동수단이 없어요. 탈출 수단이 필요합니다."
즉, ESP들을 모두 구해서, 이 나라에서 빠져나갈 수단을 구한뒤, 빠져나간 뒤에 매스컴에 이 일을 폭로한다.. 는거 같습니다.
"세번째, 돈의 확보. 이대로 물러나선 봉사활동이니까, ESP들의 확보를 하고 난 후 이동 수단을 찾으며 겸사겸사 털어가야겠습니다.
거의 노상강도 수준이지만, 뭐.. 당연하긴 합니다.
"어차피 매스컴에 이들의 일이 밝혀지면 뭐 그깟 돈 가져간걸로 뭐라하진 못하겠죠."
그럼 이제 바로 시작해볼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연구소를 공격하라고 손짓했습니다. -
487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7:46:01"ESP들이 날 좋게 보려나..."
걔들 중 한명을 공격했던 사람인데. 뭐 걔들이 그 일을 모르면 상관없지만. 나는 손을 풀고는 검을 빼들고 연구소로 진격했어. -
488 여름 - 이벤트 (6760777E+5) 2018. 5. 5. 오후 7:48:33"공격인가요."
그녀는 이윽고 손을 합장하고 기도를 하다가, 합장한 손을 펴고 다시 모아서 금빛의 탄환을 만들어냅니다.
그러곤 전부 연구소로 날려보냅니다. 어쩐지 희미한 미소를 띤 것 같기도 하네요.
"......일단 이렇게 한 다음에."
그 다음에는 저들의 희망을 빨아먹어야겠지요. 일단 그 다음 일은 다음번에나 신경쓰고 지금은 이렇게 탄환을 날리는 것만. -
489 프리드◆Mt6x9/d86E (8966469E+5) 2018. 5. 5. 오후 7:49:13"요컨데 탈출과 돈과 인력확보구나.."
아무 말 안한건 괘씸하지만..
이거라면 다들 만족할 작전이다.
윌리엄은 오늘 나와 같이 일하기 싫은 모양이다.
아닌척 하면서 설렁설렁 따라오는 것 같지만...
"그래. 일을 해야지."
후드를 뒤집어 쓰며 나는 연구소로 향했다.
분명 그게 있다면 탈출하는데 지장이 생길꺼야.
나는 그걸 파괴하자.
박사라는 인간이 말했던 esp추적장치
나는 그걸 파괴하기 위해 연구소로 진입했다. -
490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7:49:46그는 세라피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깔끔하게 해결할 수만 있다면 이번 일은 라텔의 평판을 좋게 만들어 줄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자신과 주변의 용병들이 악인이 되지는 않겠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지만.
그는 연구소를 공격하라는 명령에 따랐습니다. 하지만 성공할 확신은 없었죠. 뭐 어떻게 되든.. 이미 따라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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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7:53:32연구소에 금빛 탄환들이 빗발치자 연구원들은 놀라서 나오기 시작했고, 그런 용병들 앞에 어느새 나타난 거대한 철의 창병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연구소의 벽을 박살내며 시선을 끌었고, 연구원들은 전투능력은 전무한지 그저 혼비백산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굳이 시간을 오래 끌 필요없겠죠. 지하의 ESP들만 구하면 됩니다."
세라피는 지시를 하며 마르첼의 옆에서 노트북을 조작했습니다.
자 일을 시작해보죠. -
492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7:55:26으아; 저 이번 레스는 스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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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7:57:21"흐음..."
연구원들이라서 그런가 다들 평생 연구만 한 듯한 전투실력을 보여주네. 나는 그들을 무시하고 지하로 내려가려 했어. -
494 여름 - 이벤트당 (6760777E+5) 2018. 5. 5. 오후 7:59:30"...이젠 뭘 해야 하더라."
저 연구원놈들은 딱히 조질 필요가 없을테니까.
잠시 고민하다가 지하로 내려가서 그들이 갇힌 곳을 금빛의 탄환으로 하나하나 부숴 그들을 구하려 합니다.
벌써부터 조금 지칩니다. -
495 프리드◆Mt6x9/d86E (8174396E+5) 2018. 5. 5. 오후 8:00:55내부에 들어오자 나는 윌리엄을 붙잡았다.
"..하아 마르첼을 겨눈거 사과할테니까. 이번에만 좀 도와줘라.."
머리를 긁적이며 말하자 그제서야 윌리엄은 알았다는 듯이 이리저리 날뛰었고 나는 그런 윌리엄을 따라가며 소리쳤다.
"연구소내부에 그 연구소장이 있을꺼야. 우린 그 녀석을 찾아보자."
그런데 역시 인체실험하는 곳 이라 반짝거리는 도구가 많다.
... 적당한걸 하나 챙길까? -
496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8:02:15엘과 여름은 지하로 내려갔고, 사람들을 구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경비병은 좀 있었으나 용병을 막아설 실력은 아니었으니까요.
일단 구출 자체는 쉽게 끝났습니다. 이제 누가 더 오기전에 빠르게 도망치면 될거 같았습니다.
"그 남자는, 어디서 나타나려나.."
마르첼은 연구소 밖에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프리드는 연구소를 돌아다녔으나 이상하게 연구소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는데 곤란하군요.
저번에 마르첼이 한번 습격해서 장소를 옮겨버린걸까요? -
497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8:05:04헐 저 잠깐 나가봐야할것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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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프리드◆Mt6x9/d86E (8174396E+5) 2018. 5. 5. 오후 8:05:54".. 없나?"
나는 어쩔 수 없이 추적을 포기하고 윌리엄과 함께 다른 동료들과 합류하기로 했다.
..
"가기 전에.. "
그래도 뭔가 아쉬웠는지 나는 나가기전에 연구소 내부의 적당한 물건을 보지도 않고 하나 집어갔다.
"가자 윌리엄!" -
499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8:06:33" 이제 도망치는 일만 남았나. "
그는 최대한 빠르게 이탈하려 했습니다. 현재 목표는 구출, 도시에서의 이탈이지 연구소 궤멸이 아니었으니까요.. 혹시 지원이 오지는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는 잠깐 주변을 살펴봅니다. -
500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8:08:11"됐다."
이제 튀어야지. 나는 검을 휘두르며 연구소를 빠져나가려 했어. -
501 비스마르크 ◆0iXamAbuDo (2361633E+5) 2018. 5. 5. 오후 8:09:3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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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8:10:55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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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8:15:23연구소에서 탈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ESP들과 조우해야겠네요."
일은 꽤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연구소에 갇혀있던 ESP들이 적었습니다만..
하긴 애초에 이 나라에 ESP 반란이 소규모였으니. 처음부터 ESP의 총 인구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거겠죠.
"이 쪽으로.."
그렇게 넓은 골목길로 들어간 순간. 한 남성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비스마르크와 마르첼은 한번 보았던, 지하에서 마르첼과 싸우던 남성입니다.
"어딜 가는거지?" -
504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8:17:33그리 간단하게 탈출할 수는 없을 것 같았지만, 예상은 역시나 들어맞았습니다ㅡ 그는 앞을 가로막은 남자 이외에도 다른 병력이 있는지 살펴보고 싶었지만,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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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베르디주 (1298147E+5) 2018. 5. 5. 오후 8:18:44? 작성을 잘못 눌렀네요;; 그냥 이대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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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프리드◆Mt6x9/d86E (8174396E+5) 2018. 5. 5. 오후 8:19:03앗 걸렸다.
앞을 가로막는 남자를 겨눈다.
윌리엄도 나도 긴장을 한건지 피로한건지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일을 시작한 이상 쉴 수는 없다.
"비켜주지 않겠어?"
"조금.. 많이 바쁘거든 우리가" -
507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8:26:49"당신 뭐야?"
나는 검을 앞에 있는 남자한테 겨눴어. 저 놈은 대체 뭔데 저러는거지? 정부 쪽 사람인가?
"비켜."
나는 비키라는 제스쳐를 취했어. -
508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8:28:03남성은 프리드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는 검 한자루를 꺼내보입니다.
"좋아, 그럼 이 녀석은 내가 맡지."
그러나 그 순간 마르첼은 앞으로 튀어나왔고, 먼저 가라며 손짓했습니다.
"어차피 전투력은 비슷비슷하니까. 너도 날 상대하면서 다른 사람을 보기 힘든건 알고 있을테지..."
"여기서 시간 끌다가 지원이 오면 곤란해져, 빨리 가."
확실히 뒤쪽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는듯 하기도 한데요. 여기선 맡기고 가는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509 프리드◆Mt6x9/d86E (8433165E+5) 2018. 5. 5. 오후 8:31:40".. .."
나는 뒤를 살폈다.
금방 따라잡히겠지..
소리가 들린곳 길목에 와이어트랩을 설치하며 나는 라이플을 들었다.
"안 가. 못 가."
"또 자기 멋대로 하는 꼴을 못보겠어"
"난 남을꺼야" -
510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8:36:51최소 두 명은 이곳에 남는걸까요.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남성에게 공격하기 위해 검은 진흙을 손에 모아둡니다. 돌파할 거라면 차라리 여럿이 함께 쳐서 빠르게 해결하는 편이 나을테니까요.. 그러니, 구출한 ESP를 누군가 호송해야 할텐데.
-
511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8:45:31"오케이. 난 그럼 먼저 간다."
나는 마르첼을 지나쳐 먼저 가라고 했어. 아 근데 얘네 너무 의리 넘치는 거 아냐? 이러니까 내가 꼭 나쁜 애 같잖아! -
512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8:48:55"..... 멍청이들, 이제 난 몰라."
마르첼은 두 사람 모두 정면에서 맞붙는 스타일은 아님을 알았기에 엘과 다른 용병들, ESP들을 보내고나선 남성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남성은 그 모습에 말없이 다른 사람을 보내고는 프리드와 베르디를 살폈습니다.
"뻔하군.."
"...?"
남성이 움직이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베르디와 프리드의 뒤쪽에서 나타나 검을 휘두르려합니다.
"앗, 젠장..!"
-
한편 엘은 골목을 벗어났으나. 앞에서 정부군 소수를 맞닥들이게 됩니다. 나눠져서 순찰중이었나보네요. -
513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8:50:29"하이고야. 되는 일이 없냐."
나는 한숨을 쉬고는 잠시 준비자세를 취하다 그대로 정부군들을 향해 돌진했어. 에라이 모르겠다. 닥돌! 나는 달리면서 검을 휘둘렀어. -
514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8:53:03" 이런. "
남성이 배후로 이동했습니다. 능력을 보았을때.. 아마도, 거리를 벌리며 싸우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판단했습니다. 그는 남성이 서있는 곳 반대쪽으로 몸을 피하며 남성이 휘두르는 검에 진흙을 감아 막아보려 했습니다. 강도가 부족하겠지만, 잠깐동안은 멈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
515 프리드◆Mt6x9/d86E (8433165E+5) 2018. 5. 5. 오후 9:06:15라이플을 들어 가드하기보다는 황급히 몸을 뒤로 날린다.
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남자를 향해 방아쇠를 당겨 사격한 뒤 몸을 뒤로 굴러 다시 자세를 잡는다.
"전장의 예의를 지켜라 NEsp. 이 나라 정부군은 전투 전에 신분을 밝히는 것 도 모르나보지?"
총구가 흔들림 없이 남자를 겨눈다. -
516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9:09:36엘을 따라서 공격을 개시한 용병들에 의해서 정부군은 쉽사리 쓰러져갔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앞에 금발의 남성이 나타납니다.
"이야 이거 놀랐어요, 설마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칠줄이야. 용병답지 않네요."
-
베르디의 진흙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졌고, 그로인해 프리드가 회피 사격을 성공했기에 남성은 공격을 하다말고 총탄을 검으로 막아냈습니다.
"난 정부군이 아니라서.."
"......"
곧 남성은 뒤로 물러났고, 갑자기 몸에서 초록색 기운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ESP? ESP는 전부 잡히거나 반란중이었던거 아니었나?"
그보다 대체 무슨 능력일지.. -
517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9:15:11남자는 ESP였던 모양입니다. 아마도 모든 ESP가 반란에 가담하지는 않았던 것 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또다른 용병일수도 있겠죠. 남자가 능력을 사용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그는 검에 감았던 진흙을 되돌리고 전방에 넓게 펼쳤습니다. 큰 공격이라면 막지 못하겠지만, 충격은 어느정도 덜어줄겁니다.
-
518 프리드◆Mt6x9/d86E (8433165E+5) 2018. 5. 5. 오후 9:16:44"반란군이 아닌데.. Esp이면서 우릴 공격한다라."
"짐작가는 쪽이 있긴하지."
"너 철사령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던 다른 용병놈들 쪽이냐?"
ESP라는게 밝혀지자마자 철사령의 강철맨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녀석을 시험하던 여자 ESP도.
"대답을 안한다면 강제로 입을 열게하는 수밖에."
볼트레버를 당겨 장전하고는 다시 겨눈다.
무슨 능력인지 모른다. 피하거나 방어해야해.. -
519 엘 헤이야 (805444E+51) 2018. 5. 5. 오후 9:21:54저 일이 생겨서 ㅠㅠ 잠깐 자리 좀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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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9:23:43앗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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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9:29:59베르디는 방어를 시도했고, 프리드는 눈을 떼지않고 남성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곧바로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남성이 시야에 들어왔을때 이미 검은 프리드의 눈앞이었습니다.
"소속을 밝힐것이 없으니 예의상 능력을 밝히자면, 단순한.. '신체강화'다.. "
방어의 근원이었던 베르디쪽을 피하고 프리드를 노린듯 했지만, 그보다도 그 누구도 그가 움직이는것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대로 검은 프리드가 반응하기도 전에 휘둘러졌고 허공에 선혈이 튑니다.
"그래서 내가 혼자하겠다고 했건만.."
다만 공격을 맞은건 프리드가 아니었고, 그를 밀치며 공격을 받은것은 마르첼이었습니다.
공격이 결코 적은 데미지를 남긴것이 아니었는지 그녀는 비틀거리며 한쪽 무릎을 꿇었고..
"예상외지만 뭐.. 가장 위험한 요소를 쓰러트렸으니 더 이득인가. 안타깝군 전력 외의 요소를 지키려고 하다가 승산을 없애다니."
'전력 외' 그 남성은 마르첼을 제외한 둘을 딱히 장애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
그리고 곧바로, 인정사정없이 그녀의 목에 검을 휘두르려합니다. -
522 프리드◆Mt6x9/d86E (1593755E+5) 2018. 5. 5. 오후 9:43:32" . . "
무능하지만 나도 충분히 그 사실 쯤은 알고있지만.
..
이를 갈며 남자를 노린다.
주머니에서 마르첼의 철갑탄을 꺼내 겨눈다.
마르첼을 베려하자 윌리엄이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차분하게 견착하고 남자의 머리를 노렸다.
"무능한건 내가 제일 잘 알아. 그런데.. 너가 있으니까 난 지금 네가 믿어준 만큼 유능해."
"죽어라 ESP 전력외에게 나가 떨어져라."
탕하는 격발음과 함께 장내가 조용해진다 -
523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9:46:38지금 그녀가 위험하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는 자신 앞에 두르고 있던 장막을 유동시켜 다시한번 검을 묶기위해 날려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잘 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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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9:49:45저 돌아왔어요ㅠ 다음턴부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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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9:50:22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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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9:54:42베르디의 장막이 하나로 모여서 남성의 검을 묶었고, 윌리엄이 달려들었으나 남성은 무시하고 검을 내리쳤습니다.
그러나 프리드는 그 순간 조준중에 시간이 느릿느릿하게 가는듯한 감각을 느꼈고, 늦지않게 격발에 성공.
남성은 다시 검을 움직여 마르첼을 마무리 짓는것을 포기하고 철갑탄을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
그것은 처음 썼을때보다 강력한 위력을 내며 남성을 완전히 뒤로 밀어보냈고 간신히 총탄을 비껴나가게한 남성의 뺨에 상처가 난것이 보입니다.
"무슨 탄환이지.."
그리고 동시에, 베르디는 남성의 칼을 묶은 진흙이 뭔가 다른 느낌을 띄고 있는것을 느낍니다.
조금 더 묵직하고, 양이 늘어난듯한.. -
527 여름 - 이벤트 (6760777E+5) 2018. 5. 5. 오후 9:57:02"..."
잠시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마르첼에게 희망을 주입하기로 합니다.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서이지요.
그녀는 마르첼에게 Hope를 사용합니다. -
528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10:01:46" 하아.. "
다른 자가 쏘아낸 총탄 덕분인지, 간신히 남성을 저지한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그것을 마냥 기뻐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는 진흙을 가시처럼 날카롭게 만들어 남성의 양 팔을 노렸습니다. 검을 두르고 있던 진흙이 바닥으로 툭 떨어지더니, 곧 각각 형태를 잡아 날아갑니다. 개수는 약 3개 정도 일까요. -
529 엘 헤이야 (2577151E+5) 2018. 5. 5. 오후 10:02:11엘주 왔습니다.
그 금발남 나오는 레스에 이으면 되나요 -
530 프리드◆Mt6x9/d86E (1593755E+5) 2018. 5. 5. 오후 10:04:46집중한다.
상대방의 미간을 노려 끊임없이 쏜다.
총탄이 바닥날 때 까지 쏜다.
네가 내 함정까지 밀릴 때 까지.
"죽어..죽어!"
누나라면 더 유능하게 했겠지. 하지만
누나라면 사람을 구하지 않았을 것 이다. -
531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10:06:11네 이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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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엘 헤이야 (2577151E+5) 2018. 5. 5. 오후 10:07:22"아 그게 무슨 상관이야? 애초에 용병다운 게 어딨는데?"
나는 짜증을 내며 남자한테 저리 비켜라는 제스쳐를 취해보였어. 얘도 방해하려고 그러는건가... 짜증나게. -
533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10:13:38여름이 마르첼을 회복시키자 그녀는 상처가 완전히 낫지 않긴했어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치료하기엔 시간이 더 필요할거 같네요.
"노림수가 너무 뻔하군.."
남성은 철갑탄을 점점 요령있게 비껴가게 하기 시작했으나, 갑자기 진흙이 가시가 되어 아래에서 위로 날아오자 그것에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프리드의 철갑탄을 방어하는것이 조금 늦어져 달려드는 마르첼의 공격을 받아내다 밀려나가 와이어 트랩에 걸리고 맙니다.
일단 상대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 어쩔까요.
물러나도 좋고 끝을 내려고 해도 좋을것입니다.
-
"흐음~"
금발의 남성은 엘을 보고 이상하게 웃더니 허공에 검들을 만들어내 엘에게 쏘아보냈습니다.
"제가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다면. 우리를 도울 생각이 있나요~?" -
534 베르디 - 이벤트 (1298147E+5) 2018. 5. 5. 오후 10:20:18" 이 자의 처리는 맡기겠습니다. "
다른 용병들에게 그렇게 말한 후, 그는 원래 가야 했던 방향으로(현재 엘이 있는 방향)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있는게 나을테니까요. -
535 엘 헤이야 (2577151E+5) 2018. 5. 5. 오후 10:21:20"아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나는 검들을 다 쳐내려 하며 남자의 말을 들었어. 더 큰 금액? '우리'?
"질문 하나, 금액은 얼만데? 질문 둘, 혼자서 어떻게 금액을 지불한다는 거지? 네가 국가 원수도 아니고." -
536 여름 - 이벤트 (6760777E+5) 2018. 5. 5. 오후 10:21:50"......이 사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녀는 조금 고민합니다.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마르첼을 치유하는 것은 멈추지 않습니다.
"...아, 모르겠다. 역시 프리드 씨에게 맡길게요." -
537 여름 - 이벤트 (6760777E+5) 2018. 5. 5. 오후 10:22:20>>536
아 실수; 프리드가 아니라 프리드리히인데 실수했다;;; -
538 프리드◆Mt6x9/d86E (1593755E+5) 2018. 5. 5. 오후 10:29:14"도망치자.. "
나는 마르첼을 부축하고 베르디와 여름에게 말했다.
시간은 벌었다 이제 퇴각하자.
"난 프리드리히다. 전력외라고 무시하고 방심한 것 부터 프로 실격이라고 생각안해? 다음에 보자." -
539 선택한 길은 돌이킬 수 없으니. (4898547E+6) 2018. 5. 5. 오후 10:33:59"...."
이제 곧인데.. 남성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와이어를 끊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작업은 시간이 좀 걸릴터.
마르첼은 프리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부축받으며 먼저 나선 베르디를 따라갔습니다.
여름의 치료는 슬슬 희망이 부족해지고 있었기에 어디서 빼오거나 휴식을 취해야할거 같습니다.
-
"받았어야할 금액의 두배. 그리고 전 돈이 많답니다."
금발의 남성은 그렇게 말하며 베르디가 저 멀리서 오고있는게 보이자 슬슬 물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더럽고, 흉악한 일을 맡을 사람이 필요해서요. 당신은 돈을 더 좋아하지 않나요? 다음에 만났을때 대답을 듣도록하죠."
남성은 그렇게 말하곤 연기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
....
ESP 구출에 성공.
그들은 미리 마련해둔 숨겨둔 거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런건 또 어디서 구했는지..
어쨌든 세라피는 몇시간만 쉬고 바로 움직일거라고 말하며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일이 잘 풀리는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대규모 전투가 있어요! -
540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0:35:19오 끝이군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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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엘 헤이야 (2577151E+5) 2018. 5. 5. 오후 10:39:39수고하셨어요
-
542 이름 없음◆qf9b0tpaFA (4898547E+6) 2018. 5. 5. 오후 10:51:04수고하셨습니다~
으으 찌뿌둥! -
543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10:51:55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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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름 없음◆qf9b0tpaFA (4898547E+6) 2018. 5. 5. 오후 10:52:09잘가요!
-
545 프리드◆Mt6x9/d86E (9551311E+5) 2018. 5. 5. 오후 11:08:19고생하셨습니다 캡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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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17:47이제 몰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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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20:25>>546 일상을.. 돌리려고 해도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이럴수가:(
-
548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21:52흑흑
-
549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25:55>>548 저도 딱히 할일이 없어서•△• 으으 심심하네요..
-
550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27:27어쩔 수 없지, 지구를 폭발시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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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31:20>>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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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42:52부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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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45:05>>552 11분만에 지구를 부수다니•□• 캡틴은 혹시 캡틴 아메리카셨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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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48:08..썰렁한 개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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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48:46(웃음
졸린데 자고싶지않은 이 기분 -
556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51:00내일은 일요일이니까요. 하루 지나면 또 월요일.. 으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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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56:03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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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베르디주◆x5PFtHIM66 (1298147E+5) 2018. 5. 5. 오후 11:58:04그러므로 오늘은 새벽까지 놀 예정입니다●▽● 캡틴은 언제쯤 주무실 예정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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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여름주 (6760777E+5) 2018. 5. 5. 오후 11:58:23히힉!(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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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이름 없음◆qf9b0tpaFA (0963653E+5) 2018. 5. 5. 오후 11:58:40기절잠을 할거라 생각되기에 장담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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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00:23>>559 어서오세요!
>>560 음.. 그럼 그때까지 잡담이라도 해보아요:) -
562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02:02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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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03:1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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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04:1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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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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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08:21>>565
!!! 완벽해! -
567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09:04>>566 이것이 대규모 전투다 -파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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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10:40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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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13:32>>568 이게 아닌가요..! 잘못 짚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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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15:39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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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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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18:03아니 그보다 케장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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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19:02상황 설명에 이보다 더 적절한 이모티콘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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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20:24헐..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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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21:01(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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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22:07모두가 납득했으니 금발 남자의 별명은 케장콘남이 될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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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28:48>>576
좋아요 이제부터 그는 케장콘남! -
578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30:15헉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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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31:11진짜 케장콘남이 되는건가요?! 앗..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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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33:55너무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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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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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38:13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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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39:00이것 말고도 20장이 더 있습니다. 상황에 알맞게 꺼내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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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40:37헉..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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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40:39아, 저도 케장콘 모음집 있어요. 베르디주보다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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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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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42:42제 스스로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름주가 더 많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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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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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48:04
-
590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49:48
-
591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50:04전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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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51:26제가 압승일 것 같네요, 아마.
-
593 이름 없음◆qf9b0tpaFA (399401E+57) 2018. 5. 6. 오전 12:52:50케장콘이라는게 저렇게 많이 있는거였나요. 놀랍..
-
594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53:22>>593
아, 저도 케장콘 모음 압축파일을 받은거라서. -
595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2:54:51말할수 없을 정도로 큰 타격을 받아 >>돌연사<<
-
596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57:34
-
597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전 12:58:04흐아암
-
598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2:58:46에ㅐㄹ주 어서와요!
-
599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00:03>>596 씨쌰쑈썌.. 살아나지 않으면 영원히 돌연사할것 같으므로 살아납니다
>>597 오옷 어서오세요! -
600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전 1:00:45>>599
내가 베르디주를 부활시켜따!(기쁨) -
601 베르디주◆x5PFtHIM66 (049532E+51) 2018. 5. 6. 오전 1:04:29그럼 이제 함정속으로 카드를..
-
602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12:43:47갱신
-
603 이름 없음◆qf9b0tpaFA (9342776E+5) 2018. 5. 6. 오후 4:02:29ㄱㅅ
-
604 이름 없음◆qf9b0tpaFA (9342776E+5) 2018. 5. 6. 오후 4:59:30ㄱㅅㄱㅅ
-
605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6:32:24ㄱㅅ
-
606 이름 없음◆qf9b0tpaFA (5462268E+5) 2018. 5. 6. 오후 7:01:22갱신해요
-
607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7:29:24갱신
-
608 다니엘 (0410597E+4) 2018. 5. 6. 오후 9:00:22갱신합니다!
케장콘..!?! -
609 여름주 (3334681E+5) 2018. 5. 6. 오후 9:08:34개~앵신!
-
610 다니엘 (0410597E+4) 2018. 5. 6. 오후 9:17:5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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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9:20:36갱신합니다
-
612 여름주 (3334681E+5) 2018. 5. 6. 오후 9:20:44안녕하세요 다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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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여름주 (3334681E+5) 2018. 5. 6. 오후 9:20:56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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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9:21:21안녕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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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다니엘 (0410597E+4) 2018. 5. 6. 오후 9:39:46즐거운 일요일이군요!
월요일을 앞ㄷ 읍읍 -
616 여름주 (3334681E+5) 2018. 5. 6. 오후 9:40:07>>615
전 월요일에도 쉬지만. :3 -
617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9:46:52저도 월요일엔 쉰답니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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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다니엘 (0410597E+4) 2018. 5. 6. 오후 9:49:57월요일에...쉬다니...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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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엘 헤이야 (374542E+54) 2018. 5. 6. 오후 9:54:56다녤주는 월요일날 안쉬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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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여름주 (6638965E+5) 2018. 5. 6. 오후 10:32:58히힉 내일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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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엘 헤이야 (2997932E+5) 2018. 5. 7. 오전 12:14:5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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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베르디주◆x5PFtHIM66 (9322753E+5) 2018. 5. 7. 오전 12:17: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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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여름주 (4412813E+6) 2018. 5. 7. 오전 11:59:40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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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엘 헤이야 (6548828E+5) 2018. 5. 7. 오후 12:23: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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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여름주 (4412813E+6) 2018. 5. 7. 오후 12:23:33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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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엘 헤이야 (6548828E+5) 2018. 5. 7. 오후 12:26:21안녕하세요 여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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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여름주 (4412813E+6) 2018. 5. 7. 오후 12:35:03안녕하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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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엘 헤이야 (3584548E+5) 2018. 5. 7. 오후 5:24: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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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엘 헤이야 (0788518E+5) 2018. 5. 7. 오후 8:14: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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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엘 헤이야 (4760263E+5) 2018. 5. 8. 오전 12:25:03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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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여름주 (4846123E+5) 2018. 5. 8. 오전 6:07: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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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엘 헤이야 (4760263E+5) 2018. 5. 8. 오전 9:51:06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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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비스마르크 ◆0iXamAbuDo (0268342E+5) 2018. 5. 8. 오전 10:19:1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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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여름주 (2692379E+6) 2018. 5. 10. 오후 8:24:09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