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007757> [All/스토리] Marchen swindler 시트스레 (334)
이름 없음◆UoiIAGzz3Y
2018. 4. 29. 오후 10:15:47 - 2018. 5. 28. 오전 1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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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15:47동화를 사냥하라.
*메르헨 스윈들러 시트스레입니다.
*캡틴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세운 스레입니다.
*리부트 전 스포일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2018년 기준 00년생 이상 분들의 참여를 지향합니다.
*책임감 있는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트를 내기 전, 이 스레에 할애할 시간이 충분히 있고 몇 달 간 한 캐릭터로 꾸준히 스레에 참여할 수 있는지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상 및 사망 요소가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덕목을 지니도록 합시다.
*AT필드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입시다.
*오고 가는 참치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
1 설정 및 시트양식◆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25:02동화가 세계에 피어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우리들의 폭력은 지나치게 빛나고 찬양받는 행위였다.
-임시스레에서 설정을 읽고 온 참치라도 한 번씩 더 읽어보고 시트 작성 부탁드립니다. 임시스레는 읽지 않아도 딱히 상관은 없으나 가벼운 정주행을 권합니다.
기본배경: https://www.evernote.com/shard/s450/sh/68829a01-8080-4aee-9801-58b9f26b8aaa/b6cfd784b20e0d93ea9f79a2c63e548d
회사: https://www.evernote.com/shard/s450/sh/6bd897ce-fddc-4aa0-b160-6708cf3419fb/dcf3d56f2b4f6d37a297be3b3f7e8b5f
용어설명: https://www.evernote.com/shard/s450/sh/142a2d32-9133-41d0-8688-be9c765d5c45/d3ad40bd39b050692ea8d782d56a313c
지역: https://www.evernote.com/shard/s450/sh/2df593a3-215f-491b-ade9-636cc1078850/07988daeed8ff68d23d6888d48840212
시스템: https://www.evernote.com/shard/s450/sh/624e1a9b-3a7c-48da-8754-0f83db48b11b/1be6142dd0be52ce58895a878d5c8230
시트 양식: https://www.evernote.com/shard/s450/sh/b41548a8-5d35-4a71-8280-a0ced8ac9052/69990aa60fc5a7370a74e528430649e7 -
2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27:07이건 제가 노파심에 덧붙이는 얘기입니다. 시트를 내기 전 다른 시트캐들 과거사와 엇비슷하게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또 굳이 과거사에 사람이 죽을 필요가 있을까 살펴봅시다. 리부트 전에 한 서넛 빼고 다 캐릭터 부모님이 저 세상에 가셨고 그 중 상당수가 ‘메르헨에 의해 목숨을 잃어 복수를 하기 위해 헌터가 되기로 결심을 한’ 설정이었습니다.
‘냉장고 안의 여자’라는 클리셰가 있습니다. 과거에 어떤 히어로 코믹스에서 빌런이 히어로의 애인을 죽여넣고 냉장고에 넣어놓은 걸 히어로가 발견하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데서 나온 설정인데, 지금은 주인공의 각성을 위해 희생된 캐릭터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꼭 냉장고에 부모님을 넣거나 어둡지 않더라도 헌터가 될 이유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래도 정 저렇게 내고 싶으면 시트를 일찍 냅시다. 중복설정이 많아지면 후에 시트검사를 하는 참치들에게는 과거사 설정이 겹친다고 바꿔오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설정겹침이 많아지면 너네 엄마 마사꼴이 안 난다고 보장을 못합니다. 모두 다양하게 과거사를 구상하여 각자의 매력이 많은 스레를 만들어봅시다. -
3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28:10mpc 시트는 완성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아마 내일 중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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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28:34그럼 이제부터 시트와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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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3821945E+5) 2018. 4. 29. 오후 10:35:01파스티셰 마피아는 조직 이름?
아니면 그런 행동을 하는 범죄조직을 전부 그렇게 부르는 쪽? -
6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36:44>>5 범죄조직 이름이에요. 규모가 커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범죄조직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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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3821945E+5) 2018. 4. 29. 오후 10:37:56파스티셰는 올드릭에 자리잡은지 얼마나 된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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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0:39:26>>7 50년?
잠깐 일 좀 보고 올테니까 질문해두면 모아서 처리할게요. -
9 이름 없음 (0511966E+5) 2018. 4. 29. 오후 10:50:23가개장 기간동안 미션에서 얻는 포인트는 미션 하나당 대략 몇점정도 되나요? 포인트는 미션에서만 얻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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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UoiIAGzz3Y (1850652E+5) 2018. 4. 29. 오후 11:16:27>>9
1.100~300p로 미션규모에 따라 달라져요. 임시스레에 가볍게 올려둔 게 있어요. 에이스는 추가로 조금 더 받아요. 사이드 미션은 50~100 정도로 더 적은 편이에요.
2. 네. 그런데 모든 미션이 다 전투 위주는 아니라서 무조건 전투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
11 이름 없음◆.9WEnrHqxU (3821945E+5) 2018. 4. 29. 오후 11:17:14이름: 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
성별: 남
나이: 23
생년월일: 1996 10 09
국적: 올드릭
혈액형: Rh-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추적 담당으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직접 싸우는 것보다는 머리를 굴리고 퍼즐을 푸는 쪽으로도 생각 중입니다)
키/몸무게: 181cm 70kg
회사: 데이나잇 엔터테인먼트 (특성 : 마왕)(훈련생 기간은 2년)
외형:
의상 - 80년대 미국 마피아가 생각나는 의상. 칙칙한 회색 정장에 검은색 조끼까지 눈에 띄는 색은 보이지 않는다.
은색의 시곗줄로 장식된 갈색 회중시계를 품에 넣어두고 다니며 시곗줄이 자연스럽게 삐져나와 고풍스러워 보인다. 손에는 언제나 흰색 장갑을 쓰고있으며 헤어스타일에서 부터 그 어떤 부분도 흐트러짐이 없는 전형적인 신사의 분위기. 하지만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위압적인 느낌 탓에 신사보다는 마피아가 어울리는 인상이다. 회색 양복 상의 안에 있는 조끼와 흰색 셔츠에는 그 어떤 주름이나 먼지도 없으며 하의 역시 정갈한 주름이 보기 좋게 잡힌 회색바지를 입고 다닌다. 검은색 페도라를 주로 쓰고 다니며 신발은 광이 반짝이는 검은색 구두.
인상 - 갈색의 머리카락. 항상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최대한 유한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이 사람은 위험하다는 인상 역시 풍기는 남자.
이목구비가 바르며 피부도 희고 곱다. 턱에는 수염이 남아 있으나 그것마저도 보기 좋게 정리했다.
의류로 몸을 꼭꼭 숨기고 있지만, 셔츠의 소매 아래의 팔에는 단련의 흔적이 확실하게 남아 있다.
머리카락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정리했다 (참고 이미지 출처는 구글)
성격 : 저는 단체활동에서 매우 적합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홀로 지내왔기에 폐쇄적이고 내성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낙천적이고 또한 도전적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절과 대외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만큼 겸손하면서도 자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저를 뱀 같다고 말하지만.. 글쎄요?
저는 그저 자신을 낮추면서도 그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조금 계산적일 뿐입니다.
일하면서도 사사로운 감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분노? 슬픔? 그런 감정의 소비는 낭비입니다. 정신력의 낭비이죠.
저는 저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또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 준비되어있다고 하죠?
별명: 위에 적어놓은 것 처럼 사람들은 저를 뱀이라고 자주 불렀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 )
가족 구성원: (없음)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현 시대에 가장 진보적이고 또한 핫 한 직업인 헌터가 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꿈과 같습니다.
저도 그런 화려한 면모에 이끌려서 헌터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생 생활동안 여러가지 고생을 하고 또 다른 헌터 선배들이 메르헨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엔터만이 아닌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 신문을 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그리고 악기연주
특기: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리고 감이 매우 좋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저는 저의 장점이 바로 남들과 다르게 기묘하게 다른 시점의 생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또한 진보적이죠. 이 화려하고 목숨 건 예능에서 살아남을 만큼 낙천적이고 또 진중합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장점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하면 경쟁의식이 약하다는 겁니다.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려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경쟁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친절한게 단점이네요.
헌터 관련 경력: ( )
과거사: [데이터 말소]
주요 무기: ( )
림보: (뱀, 복흑, 광기)
좌우명: 삶은 순식간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최종목표..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네! 우선 신문에 나오고 그것을 넘어서 역사에 남는 겁니다.
아주 화려하게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카리스마? 다른 팀원들을 확실하게 통솔하고 팀원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 에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모든 고비를 무사히 넘기긴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태어나자 마자 혼자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너무 어렸거든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저 보고 재수없다고 한 다른 훈련생 때문에 힘들었어요. 어휴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다른 선배들이 메르헨을 사냥하는 모습을 구경했을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너무 하려했으니까요
각오 한 마디: 충성을 다해 메르헨을 사냥하겠습니다? 아 너무 구식인가요?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200
회복력 50
지능(IQ)
림보 에너지 100 -
12 이름 없음◆.9WEnrHqxU (3821945E+5) 2018. 4. 29. 오후 11:17:58수정할 부분은 사정없이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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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yQvrHbbbk (6206189E+6) 2018. 4. 29. 오후 11:51:00이력서
이름: 강 세훈
성별: 남성
나이: 17세
생년월일: 2001. 02. 26
국적: 유디스
혈액형: B형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전면전보다는 기습을 메인으로 삼고 싶습니다. 전투 보조에도 흥미가 있습니다.
(언더커버. 혹은 백업)
키/몸무게: 173cm. 75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조커 플롯. 1년 7개월.
외형:
켜올라간 눈매와 장난스런 눈빛은 보자마자 고양이 같은 인상을 준다. 정수리쪽으로 가면 검어지는 오렌지 브라운빛 머리카락은 살짝 부스스한 채에, 순금으로 만든 듯 선명한 금색의 눈은 짓궃게 빛난다. 장난스런 고양이 같은 외견은 웃을 때 더 애교스럽게 보인다. 멋지다는 것 보다는 다른 칭찬이 더 잘 떠오른다고 한다. 다만 여성스러운 생김새는 아니다.
옷에 덮인 겉으로 볼 때 얇고 날씬해 보이는 몸은 마냥 얇지도 않고 잔근육으로 가득하다. 고양이 같은 건 얼굴뿐만이 아니라 몸도 비슷해서, 우아한 몸선은 날렵한 고양이를 연상시킨다. 다리가 길고 몸 비율이 좋아서 대부분의 옷이 잘 어울린다. 본인은 가벼운 복장을 선호한다. 정장 같은 건 정말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입지 않는다.
성격: 생긴대로 짓궃고 활기차다. 호기심이 강해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곧잘 다가간다. 장난도 곧잘 치는데다가 놀리는 것도 좋아하고, 놀자고 하면 가타부타없이 승낙을 하는터라 아는 사람은 적지만, 의외로 경계심이 강하다. 그의 주변인에게 물어본다면 의외로 그의 대한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의외로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그 안에는 어느 정도의 진실은 들어있다. 말을 하지 않거나, 아예 돌려버리는 경우는 자주 있다.
별명: 떼껄룩. 고양이. 냥가놈. 등등. 대체적으로 고양이와 관련된 것이 많았습니다.
학교: 공란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큰 형(28). 작은 형(26).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먼저 메르헨 헌터가 된 형에 대한 동경심. 형이 메르헨 헌터가 된지 6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형이 집에 돌아왔을 때 종종 해줬던 이야기들은 꿈을 키우기 좋은 양분이었습니다.
취미: 트위스티 퍼즐. 파쿠르.
특기: 파쿠르.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감이 좋습니다. 특히 반반으로 나눠진 일에 대한 일의 정답률이 높습니다.
잘생겼다는 말을 자주 들었으니 그것도 장점으로 칠 수 있지 않을까요?
몸놀림이 빠릅니다. 전부터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파쿠르가 취미이자 특기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장난기가 지나치다는 게 단점입니다. 답답한 걸 잘 못 참는 것도 있습니다.
헌터 관련 경력: 공란
과거사:
60년 정도. 메르헨이 나타난 시간. 이후, 메르헨 헌터는 등장과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뭇 아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현대판 용사이며, 마법사에, 영웅이니 당연했다. 만화책 속의 히어로가 현실에 나타난 꼴이었다. 세훈의 다른 형제들도 다르지 않았다. 당장 세훈의 작은 형만 해도 메르헨 헌터로 데뷔한지 몇 년 되어갔다. 부모님은 위험하다며 걱정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전에 메르헨 헌터에게 구해진 적이 있어서인지 반대는 하지 않았다. 큰 형은 당당한 작은 형을 보며 당시에는 자신도 그 길을 걸을까, 하고 고민도 했다.
하지만 세훈은 좀 달랐다. 메르헨 헌터에 별 관심이 없었다. 꿈이 없는 아이라거나 무감정하다는 건 아니었다. 종종 돌아온 작은 형이 이야기를 해주는 무용담 같은 것에는 흥미를 보였고, 텔레비전 속 메르헨 헌터들의 활약에 멋지다는 평가를 내렸다. 단지 다른 많은 것에도 비슷한 관심이 있었을 뿐이었다. 뭐 상자속에 고양이 같은 것. A인가 B인가, 정답을 알 수 없는. 정답이 없는. 정답이 이상한 이야기들을. 죽었으면서 살았다는 거 되게 재밌지 않아? 하고 그는 말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향하는 기대를 알았차렸다. 별 건 아니었다. 작은 형은 메르헨 헌터로써 퍽 잘 나가고 있었고, 사람들은 세훈에게도 비슷한 기댓값을 가졌다. 부모님을 포한 주변인의 기대에, 세훈은 선선히 따르기로 했다. 그랬기에 메르헨 헌터로 걸음을 옮겼다.
다만 부모님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온 엔터테인먼트'로. 에이스는 줘도 안가진다는 생각으로. 순종하면서도 반항한 것이다. 뭐 개인의 생각이지만.
주요 무기: 공란
림보: 슈뢰딩거의 고양이. 금기. 장난꾸러기.
좌우명: 정해진 건 없으니 의문은 늘 정답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아직 최종 목표를 정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어리고, 메르헨 헌터로써 일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체험한 뒤에 정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사고가 유연한 사람. 어느 떄에도 적절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에이스로써 훌륭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막연히 긍정적이기 보다는 적당히 부정적인 사람이 더 견고한 작전을 세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부모님이 사사건건 작은 형과 비교하던 매일.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메르헨 헌터로써 훈련생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지켜야할 게 많아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금방 넘어가긴 했지만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던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훈련생이 된 이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았을 때인데요, 다른 때와 별 다를 것 없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당시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축하를 해줘서 많이 놀라고 기뻤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며칠까지가 가장 행복했던 때네요.
각오 한 마디: 깊이 있는 메르헨 헌터가 되겠습니다.
특이사항: 감이 좋다. 특히 이지선다에서 적중률이 높다. 다만 남이 물었을 때 잘 대답해주지 않는 게 흠.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의 관계는 꽤 괜찮은 편이다. 만날 때마다 세훈이 장난을 걸어서 문제지.
작은 형은 현재 WD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20살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 이름은 강 세현.
집에서 나와서 따로 살고 있다.
담력이 강하다. 대부분의 공포영화를 낄낄거리며 본다. 같이 보는 사람이 있다면 화장실 간다고 나왔다가 조심조심 걸어와 툭 하고 건드는 장난을 곧잘 친다.
발소리가 잘 나지 않는다. 평소 걸음걸이가 좀 특이한 모양이다.
위에 생일을 축하해줬다고 하는데, 전에 세훈이 만화를 보다가 '케이크로 얼굴을 맞는다는 건 어떤걸까.'하고 중얼거린 걸 누군가 실제로 경험시켜줬다. 당시에는 적응을 끝난 상태라 지X묘 마냥 뛰어놀던 때라 던진 사람의 감정이 실렸었다. 물론 현재까지도 잘 지낸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예의를 차린다. 적어도 심한 장난기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합격점이다.
상자 속에 들어가 보라고 내밀면 맞춰준다. 큼.
스탯
계급:
근력 180
속력 350
방어력 7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00 -
14 이름 없음◆dlNytTOBbM (8901653E+5) 2018. 4. 30. 오전 12:09:48이력서
이름:나피에릴 라프
성별:여
나이:21
생년월일:1998.03.04
국적:그레이셔
혈액형:AB
그룹 내 희망 포지션:뭐든지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다른 사람을 받쳐줘서 동화를 사냥할 수 있는 포지션도 좋아요
키/몸무게:147cm, 44kg
회사:가온 엔터테인먼트 - 피 묻은 서평, 2년
외형:백금의 반곱슬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부드럽게 퍼지면서, 왼쪽 관자놀이와 정수리에서 왼쪽으로 치우쳐진 머리부분의 일부 머리카락을 땋아내렸다. 조금 굵은 듯한 일자눈썹에 눈꼬리가 내려간 커다란 눈이 비오는날 강아지같고 물안개가 낀 것처럼 뽀얀 피부는 둥글게 보이는 계란형 얼굴로 말랑말랑하고 탄력있어 보이고, 해사하게 웃는 표정은 어두움 한 점 없이 밝다.
가볍게 땅을 딛는 나긋나긋한 움직임으로 춤추듯 떠오른 머리카락은 금방이라도 팔랑거릴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말간 웃음기가 서린 눈꺼풀 사이 진녹색 눈이 매우 인상적이라 연한 이미지와 대비되어 기억에 각인되기 좋은 외모로, 체구가 작아 나이보다 훨씬 동안으로 보이지만 신체비율이 좋고 몸의 윤곽이 여성스러움을 몸매에 몰아넣었다는 듯 확연하게 굴곡져 사뭇 어린 느낌은 주지 않는다.
성격:온순하고 천진난만하며 마냥 해맑다. 사고방식이 매우 긍정적이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 사람과의 교류에도 선뜻 응하며 어우러지는걸 좋아하고 어벙하고 엉뚱한면도 있어 친근감을 주는데, 한가지 의외다 느껴지는 건 어느 하나에 대한 집념으로 이런 모습은 신선하다 못해 생소할 지경이라 한다.
별명:나피, ■나비, (쪼)꼬미(언니/누나/아가씨), ■■■
학교:
가족 구성원:아빠, 엄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동화 생산에 직접적으로 손을 보태고 싶어요!
취미:동화수집, 만들기, 쇼핑, ■■■
특기:■■■■■■■■■■■■■■■■■, 손재주가 좋아요 *각기 다른 사이즈의 끈으로 하나의 화려한 리본을 만들어 붙여둠, 리본에 화살표가 그어진 곳을 따라 제가 만든거예요(*> <) 라는 문구가 써 있음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장점-포기하지 않고 흔들림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점!, 단점-너무 몰두하는 점...?
헌터 관련 경력:
과거사:리틀 어스에서도 소득의 단계를 나눈다면 상당히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가족이라는 테두리에는 어긋나지 않지만, 관계의 끈끈함은 없고 그렇다고 부족함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드는 풍요로운 생활은 지나치게 농익어 썩어가는 과실같았다. 머리가 채 여물지 않았을 때부터 익숙해져버린 사람들 사이에서의 호사스럽고 습관적인 소비, 파티, 유흥.
환경은 계속 반복되고 정도는 크게 확산되다 사치스런 유희의 끝인 동화에 다다랐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의 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스토리는 나만이 알 수 있는 환상적인 오락거리가 되어 동화라는 고급스러운 유희에 빠져들게 하기 충분했다. 정신없이 동화에 빠지면서 동화작가라는 꿈을 품었으나 꿈꾸던 동화작가는 될 수 없었다. 동화작가가 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주요 무기:
림보:늪, 침전, 변질
좌우명:시기질투를 조심하자
인생의 최종목표:최고의 동화 생산에 크게 기여한 사람!!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메르헨을 잘 잡을 수 있는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꿈이었던 동화작가가 될 수 없다는걸 알았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훈련생이라서 원하는만큼 자유롭게 동화에 닿을 수 없었을때...... ŏ̥̥̥̥םŏ̥̥̥̥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훈련 중간중간에 정식 헌터가 되면 메르헨을 사냥해서 내가 동화 가공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할 때
각오 한 마디:제가 메르헨을 보며 갖게 된 환상을 현실로, 현실을 환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٩(ˊᗜˋ*)و
특이사항:사고가 꽤나 압축적이지만 밖으로 원활하게 표현이 안 될 뿐, 획득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은 나름대로 조직화되어 있다.
별명의 꼬지리는 꼬마+모지리에서 유래됐지만 꼬지리라 부르면 싫어한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 부모님이 있지만 업무로 바빠 집의 고용인들이 신변을 보살피고 있는데, 오랜 시간동안 고용인들에게 오냐오냐 떠받들여지다시피 지냈다.
취미에 쓴 만들기는 주로 외형을 꾸미기 좋게 그리는 그림이나 장신구, 네일, 디자인, 코디네이트 등 소비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고, 목공이나 기기 조립 등의 생산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력서의 가려진 부분들은 이력서를 내기 전, 몰래 내용을 들여다본 고용인들이 회사에서 볼 때 안 좋아 보일 법한 내용들을 지운 것이며, 펜의 색깔과 굵기, 필압이 달라 다른 사람이 이력서를 고친걸 알 수 있다, 원문은 루비 내용.
스탯
계급:폰
근력 750
속력 750
방어력 200
회복력 3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09 -
15 이름 없음◆dlNytTOBbM (8901653E+5) 2018. 4. 30. 오전 12:16:00수정사항이랑 비밀설정으로 보내고 싶은데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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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PC 시트 1◆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8:38:33이름:라이카 캄파넬라(Laika Campanella)
성별:Man
나이:24
생년월일:1995.10.30
국적:엔젤티카
혈액형: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리더, 에이스, 백업
키/몸무게:189cm, 77kg
소속사: 샤덴프로이데 직속 소속,(구WD-경계의 빗장을 여는 자) 4년
외형: 그는 어디서든 눈에 띄었다. 훤칠한 키에 군더더기 없는 비율 따위가 두드러진 탓이었다. 밝은 밀색의 금발은 자주 이마를 덮고 있으나 행사에 나갈 때면 쉼표머리모양으로 바뀌어있었다. 붓으로 그린 듯한 쌍꺼풀, 크고 시원한 눈매와 짙은 속눈썹은 산호색 눈동자와 썩 잘 어울렸다. 따듯한 베이지톤의 피부는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도 변함없이 그 색을 잘 유지하였다. 일자의 콧날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보탬을 줬다. 왠지 날카로워보이는 입가는 어떤 웃음이든 물어뜯어 입가에 머물게 할 것 같았다. 상냥한 미소든, 비소든 가리지 않고 말이다. 코랄빛 눈동자는 누군가를 내려다보는 데 익숙했다. 귀공자마냥 고상한 표정으로 남을 깔보는 건 그의 특기였다.
체지방이 거의 없는 몸은 대리석을 빚은 것처럼 단단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수년간 단련된 근육은 섬세하면서도 모자람 없는 체형을 완성시켰다. 옷태가 절로 나는 건 물론이고 전투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위엄을 뽐냈다. 그의 몸짓에는 자연스러운 날이 서있었다. 딱히 위험을 숨길 필요가 없는 위치에 있다는 여유이기도 했다.
성격:
횡일
제지라는 게 어려운 인물이었다. 그가 말을 잘 듣는 상대는 한정적이다.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거나, 그의 마음에 들어서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이 생기거나. 그 외의 경우에는 가차 없었다. 자유로움 앞에서 수많은 규칙들은 풀린 고삐에 불과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자유로움에 매혹되었다. 혹은 그 자유로움을 시기하였다. 그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평가들이었다. 그에게 가식이란 공적인 자리에서 잠깐 썼다가 벗는 가면에 불과했다.
투견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 앞에서 절로 고개를 수그렸다. 시선을 피하기까지 했다. 그의 성격에 수틀리는 일이 생기면 가만히 넘어가지 않을 걸 알기 때문이었다. 그는 타고난 싸움꾼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는 반드시 제 앞에 무릎 꿇려야만 직성이 풀렸다. 헌터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신의 안위보다 눈앞의 적을 제거하는 게 우선순위였다. 힘든 전투가 끝나고 나면 그 또한 넝마가 되어있는 일이 일쑤였다.
교만
왕좌는 언제나 그의 것이었다. 폭력성과 잔혹함, 안하무인으로 무장한 자리 위에 올라앉아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밑을 바라보는 게 그가 하는 일이었다. 그는 그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다. 해안가의 소년에서부터 최고의 헌터가 되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왕좌를 향해 올라왔다. 그는 결코 자신의 자리를 쉽게 내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고독
가끔 그는 우주에 혼자 있는 사람 같아보였다. 군중 속의 고독은 튀는 성격을 가진 그에겐 하나의 숙명 같은 것이었다. 그는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태초부터 혼자 살아온 듯이.
수긍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그가 소대장이라는 자리에 뽑힌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아랫사람들에 대한 수긍이 빨랐다. 각각의 그들이 어떤 식의 한계점이 있는지 파악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한심하게 보는 시선은 아니었다. 때때로는 먼저 손을 내밀어주거나 이끌어주기도 했다. 단순한 변덕에 불과할지라도 말이다. 그런 데서 종종 교육자의 면모가 보였다. 그것과는 별개로 교육방식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가 모호한 태도를 취한다는 건 주변 공기를 진공상태로 만들만한 일이었다. 결정을 내리는데 뜸을 들이면 곧 적과 아군을 고르는데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단 뜻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신중해지면 주변 분위기도 덩달아 긴장감이 맴돌았다. 해가 질 무렵은 늘 그랬다. 저 멀리서 오는 게 개인지 늑대인지 몰랐으니. 선택의 끝에는 갈증이 일었다.
별명:라이, 리리, 라이웨이, 별이, 라퍼드, 목알못, 횟집 아들
학교:그레이셔대 헌터과
가족 구성원: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자신의 재능이 사회에 도움이 되면 해서
취미:레저스포츠, 요리, 스도쿠
특기:에스크리마, 기타연주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근면성실하고 줏대가 있으며 리더쉽이 뛰어나다.
단점-독선적인 면이 있으며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일이 많다.
헌터 관련 경력:
21회 국제 훈련생 연합 대회 대상
5회 훈련생 로얄 서바이벌 최종 우승
헌터 데뷔 이후
MHS 34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신인상 수상
3사 주최 헌터 랭킹전 3위
메르헨 헌터 체육대회 WD 연합 구기종목 대표(결과 WD우승)
MHS 36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대상 수상
MHS 36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이슈상 수상
그레이셔 정부로부터 ‘안데르센 사건’ 공로상 수상
샤덴프로이데 9회 메르헨 헌터 어워드 피날레상 수상
3사 주최 헌터 랭킹전 1위
MHS 37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
2013 WD 최고의 에이스 선정
펜타메로네 미궁 사건 당시 역대 헌터 중 최단 미션수행 신기록
3사 워크샵 코치
먼스트로 어비스 사건 당시 헌터 최초로 고급 미스 1인 상대
8회 헌터 로얄 서바이벌 최종우승
MHS 38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최고의 에이스상 수상
MHS 38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대상 수상
샤덴프로이데 10회 메르헨 헌터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그레이셔 타임즈 ‘올해의 헌터 TOP 10’ 중 3연속 1위 선정(2014~2016)
샤덴프로이데 메르헨과 생태계 세미나 헌터 대표로 참여
이솝 패러블 사건 샤덴팀 리더
2015년부터 샤덴프로이데 홍보대사
2016년 그레이셔대 헌터과 홍보모델
2106~2017 브로큰 스노우볼 환경 캠페인 홍보대사
과거사:
엔젤티카 부근의 어촌에서 자랐다. 고기잡이 배를 모는 아버지와 횟집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그는 비린내라면 물리게 맡아왔다. 그의 아버지는 종종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이런 소리를 했다. 이런 데서 살지 마라. 물냄새 나는 곳에서 살지 마라. 나는 여기가 싫다. 내가 열 살만 덜 먹었어도 이깟 곳은 버리고 훌훌 털어내고 갔을 거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그는 귀가 붉어졌다. 아버지의 말에 어머니나 자신, 형제들은 있었던 적이 없었다. 종종 아버지의 배에 불을 지르는 상상을 하였다. 그러면 아버지가 묻히고 들어오는 생선 비린내나 술냄새 따위가 다 날아갈 것 같았다. 상상의 끝에는 항상 묘한 죄책감이 몰려왔고, 결국 그는 귀를 붉힌 채로 늦게까지 공부를 하였다. 노력의 결과인지 어렸을 때부터 비상한 머리와 뛰어난 신체능력 덕에 주목을 받았던 터라, 그에게 타인의 시선은 익숙한 것이었다. 그때 만큼은 집에서 나는 물냄새와 알싸하게 혀가 꼬인 아버지의 주정을 잊을 수 있었다. 12살쯤이었다. WD의 관계자가 횟집을 들렸다가 가게 뒤편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며 노는 그를 발견하였다. 생애 처음 받았던 아이보리색 명함은 반듯하고 깨끗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밤마다 자신 때문에 언성을 높일 때면 그는 살며시 명함을 꺼내보았다. 달빛에 희미하게 비친 명함의 글씨는 또렷하였다. 이런 글씨가 적힌 명함들이 나돌아다니는 회사는 어떤 곳일까. 짧은 상상력으로는 그리기 힘들어, 글씨만 쓸어보았다. 명함 모서리가 닳아서 뭉툭해지고 글씨가 조금 지워질 때쯤, 그는 아버지와 그레이셔로 가는 기차를 탔다. 아버지가 정장을 입은 걸 본 건 그 날이 처음이었다. 스킨을 바르고 말쑥하게 차려입은 아버지는 긴장이 되는지 자주 넥타이를 만졌고, 머리를 매만지며 목을 가다듬었다. 그날 아버지와 마주한 회사 관계자라는 사람은 태어났을 때부터 하얀 사무실에서 살았던 것 같았다. 나긋나긋한 말투부터 하얗고 고운 손과 반짝이는 손목시계 따위가 그랬다. 그는 문득 옆을 보았고, 아버지의 손에 땀이 배어있다는 걸 알았다. 그는 아버지가 남 앞에서 그렇게 긴장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그는 왠지 그 손을 오래 보기 힘들어, 고개를 돌려버렸다.
로르샤흐 테스트에서 양성검사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은지 일주일 뒤, 그는 혼자 기차에 오르게 되었다. 아버지는 기차역에서 그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는 그제야 다시 그 손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흉터가 가득했다. 마른 고목 같은 손을 물끄러미보던 그는 손을 슬그머니 뺐다. 갈게요. 그가 한 인사였다.
대도시에 어린 나이에 혼자 상경하여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집에서 보내주는 돈은 턱없이 부족해서 나이가 조금 차자마자 닥치는 대로 일했다.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지긋지긋한 물비린내를 생각했다. 시멘트로 외벽이 지어진 횟집과 동생들과 붙어서 자야했던, 여름이면 벽에 얼룩이 지고 겨울에는 바람이 새던 낡은 집을 생각했다. 그곳에 돌아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 때면 그나마 살만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주변에는 사람이 몰렸다.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는 과거를 숨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먼저 털어놓지도 않았다. 명절마다 그가 본가에 내려가서 듣는 얘기들은 명치에 켜켜이 쌓여갔다. 친척들은 하나 같이 입만 살았었다. 그렇게 살면 등골 빼먹는 거 아니냐. 집안 사정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내려와라. 동생들 어린데 너라도 도와야지. 정작 자기네들이 돕는 거라고는 동생들에게 주어지는 꾸깃한 지폐 몇 장이 전부였다. 그럴수록 그는 이를 악물고 버텼다. 16살 겨울, 오랜만에 회사 관계자가 그를 불렀다. 그는 여전히 나긋하게 말하였다. 이제 슬슬 헌터할 준비해야지. 그로부터 6개월 뒤 WD에서 새로 나온 헌터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요 무기: 암실드, 블레이드 에스크리마 스틱(2), 너클
림보: 존엄/불/성당/엄동설한
좌우명:남에게 구애받지 않는 삶이 가장 고결한 삶이다.
인생의 최종목표:건물주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눈에 띄고 상황을 잘 휘어잡는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어깨 부상을 입고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헌터로 뽑혔을 때
각오 한 마디: 회사 최고의 인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특이사항:
메르헨 스윈들러 부대의 소대장.
17살부터 헌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헌터활동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잠시 헌터 생활을 접을까 고민을 했었다.
훈련생 시절부터 유명했으며 20살에 샤덴으로 이직하기 전까지 WD 최고 간판 중 하나였다. 지금도 최고의 헌터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팬들이 붙여준 별명 중 유명한 건 라퍼드(라이카+셰퍼드), 라이웨이(라이카+마이웨이). 자기 목숨 알기를 아까운줄 모른다는 뜻에서 목알못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훈련생 시절에 어깨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지금은 어찌저찌 별 탈 없는 상태이다.
헌터계에서는 화력전 천재인 동시에 성깔 꽤 있는 헌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성격 좀 죽여라는 회사의 지침에 따라 그나마 덜한 편이다.
현재 그의 부모님 횟집은 팬들의 성지가 되면서 장사가 잘 되다 못해 엔젤티카 명소로 꼽힐 지경에 이르렀다.
자수성가의 대표적 인물로 뽑히는 만큼 본인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은 높게 평가하는 반면 집안구석만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 때문에 가난이라면 지긋지긋하게 여긴다. 그 덕에 돈 좀 벌기 시작했을 때부터 빈곤가정 복지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중대장인 타키와는 친하다. 다른 이는 몰라도 그녀의 말은 잘 듣는 편.
메르헨 스윈들러 선별 필기 시험 때 시험시간 내내 수험생들 앞에서 일렉기타를 연주하였다. 시험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 샤덴 측에서 시킨 사항으로 판별이 났으나, 당시 그 교실에서 시험치던 헌터들은 꽤 고생이었다고 한다.
계급:킹핀
근력 7000
속력 5000
방어력 50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
지능(IQ) 150 -
17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8:39:44우선 제가 미안해요. 저렇게 구어체가 많을 필요는 없는데. 여러분이 생각보다 스윗하게 시트를 써와서 놀랐어요. 굿가이즈.
웹박수에요. 비설은 꽤 꼼꼼하게 볼 예정이라 어지간하지 않으면 설정불합이나 공개설정으로 돌려라고 할지도 몰라요.
https://goo.gl/forms/fjeEixhsriJZr50M2 -
18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8:40:28
시트 질문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사항입니다.
1. 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이후 캡틴의 추천이 있음)
2. 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3. 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은?
4. 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이후 캡틴의 추천이 있음)
5. 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6. 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6-1. 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7. 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8. 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9. 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시트 검사 후 시트 처리는 일괄적으로 모아서 할 예정입니다. 아마 이번주 금요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스레는 토요일쯤 세워지겠네요.
그럼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
19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8:43:26>>11 반갑습니다. 수정할 부분이 많아보이므로 밑에 질문 드리는 부분을 다시 보안해오면 그때 제대로 된 시트검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모든 걸 다 구어체로 적을 필요는 없어요. 특히 성격부분은 객관성을 위해 오너입으로 적어주세요.
2.포지션은 포지션 명을 적어주세요. 추적과 두뇌파인 걸 보아 언더커버와 리더가 어울리겠네요.
3.림보 형성할 때 제일 중요한 부분이 과거사인데 그걸 다 생략하면 캡틴이 림보를 못써드려요......
4.특이사항 어디 갔어요.
5.지능란은 왜 비어있어요.
6.계급란이 비워져있어요. 피스 적어주세요. -
20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9:02:36>>13 반갑습니다. 중대장과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모티브인 인물이네요.
1.01년생이면 2018년 기준 18살입니다. 수정바랍니다.
2.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성격란을 보니 활달하고 시끄러우며 각자 개성이 뚜렷한 게 특징인 그예종을 추천드릴게요.
3.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4.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은? 생각하는 전투 스타일을 적어주세요.
5.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붙임성이 좋고 밝은 걸 보니 학교에서 직책을 맡거나 하는 부분도 괜찮고 가온에서 훈련생 홍보차 내세우기 좋은 캐릭터라 생각해요.
6.작은 형은 어떤 사람이에요?
6-1.평소에 작은 형에게 열등감을 많이 느끼는 편인가요?
7.보통 헌터들은 숙소생활을 해요.
8.세훈이에게 묻습니다. 자신에게 양자택일이란?
9.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0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0-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1.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21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9:03:46>>20 아 맞다. 질문 하나를 깜박하고 못했네요.
+세훈이는 평소에 메르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22 이름 없음◆.9WEnrHqxU (8725674E+5) 2018. 4. 30. 오후 9:07:43이름: 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
성별: 남
나이: 23
생년월일: 1996 10 09
국적: 올드릭
혈액형: Rh-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81cm 70kg
회사: 데이나잇 엔터테인먼트 (특성 : 마왕)(훈련생 기간은 2년)
외형:
의상 - 80년대 미국 마피아가 생각나는 의상. 칙칙한 회색 정장에 검은색 조끼까지 눈에 띄는 색은 보이지 않는다.
은색의 시곗줄로 장식된 갈색 회중시계를 품에 넣어두고 다니며 시곗줄이 자연스럽게 삐져나와 고풍스러워 보인다. 손에는 언제나 흰색 장갑을 쓰고있으며 헤어스타일에서 부터 그 어떤 부분도 흐트러짐이 없는 전형적인 신사의 분위기. 하지만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위압적인 느낌 탓에 신사보다는 마피아가 어울리는 인상이다. 회색 양복 상의 안에 있는 조끼와 흰색 셔츠에는 그 어떤 주름이나 먼지도 없으며 하의 역시 정갈한 주름이 보기 좋게 잡힌 회색바지를 입고 다닌다. 검은색 페도라를 주로 쓰고 다니며 신발은 광이 반짝이는 검은색 구두.
인상 - 갈색의 머리카락. 항상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최대한 유한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이 사람은 위험하다는 인상 역시 풍기는 남자.
이목구비가 바르며 피부도 희고 곱다. 턱에는 수염이 남아 있으나 그것마저도 보기 좋게 정리했다.
의류로 몸을 꼭꼭 숨기고 있지만, 셔츠의 소매 아래의 팔에는 단련의 흔적이 확실하게 남아 있다.
머리카락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정리했다 (참고 이미지 출처는 구글)
성격 :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성격. 언제나 예의를 갖추고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현실의 모습이 큰 차이가 없는 사람이다.
신사 같으면서도 조금 예민한 듯 여러가지 신경쓰고 예의주시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크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그와 알고지낸 시간이 많은 사람은 그의 성격이 뒤틀려있다고 주장하는데 대인관계에 상당히 계산적이며 플러스적인 요인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모습이 꺼림칙 하고 또한 자신의 단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 이유.
밖에서 뛰어다니며 조사하는 것도 문제 없이 하지만 선호하는 것은 방이나 한곳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
별명: 위에 적어놓은 것 처럼 사람들은 저를 뱀이라고 자주 불렀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 )
가족 구성원: (없음)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현 시대에 가장 진보적이고 또한 핫 한 직업인 헌터가 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꿈과 같습니다.
저도 그런 화려한 면모에 이끌려서 헌터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생 생활동안 여러가지 고생을 하고 또 다른 헌터 선배들이 메르헨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엔터만이 아닌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 신문을 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그리고 악기연주
특기: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리고 감이 매우 좋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저는 저의 장점이 바로 남들과 다르게 기묘하게 다른 시점의 생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또한 진보적이죠. 이 화려하고 목숨 건 예능에서 살아남을 만큼 낙천적이고 또 진중합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장점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하면 경쟁의식이 약하다는 겁니다.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려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경쟁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친절한게 단점이네요.
헌터 관련 경력: ( )
과거사: [비설로 보내드렸습니다]
주요 무기: ( )
림보: (뱀, 복흑, 광기)
좌우명: 삶은 순식간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최종목표..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네! 우선 신문에 나오고 그것을 넘어서 역사에 남는 겁니다.
아주 화려하게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카리스마? 다른 팀원들을 확실하게 통솔하고 팀원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 에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모든 고비를 무사히 넘기긴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태어나자 마자 혼자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너무 어렸거든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저 보고 재수없다고 한 다른 훈련생 때문에 힘들었어요. 어휴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다른 선배들이 메르헨을 사냥하는 모습을 구경했을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너무 하려했으니까요
각오 한 마디: 회사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특이사항 :
A - 동물을 싫어하는 모양이다. 옷에 털이 들러 붙으면 정리하기 귀찮고 보기 흉하다고..
B -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회중시계를 살피며, 지각을 하는 경우가 없다
C - 지적능력이 굉장히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평면이 아닌 입체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D -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편 이지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직장이 무시당하는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불편해한다
E - 화를 내는 모습을 거의 보는 경우가 없는 특이한 인물
계급 피스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200
회복력 50
지능(IQ) 112
림보 에너지 100
-
23 ◆TyQvrHbbbk (2697008E+6) 2018. 4. 30. 오후 9:12:01>>20
1. ..네이버 당신은 날 배신했어! 수정하겠습니다!
2. 추천에 맞추겠습니다.
3. 단검 같은 길지 않은 날무기. 투척무기를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
4. 정면으로 나서기 보다는 적에게 기습을 가하거나, 아군의 공격이 더 효율적이고, 더 정확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틈새를 만드는 보조 역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5. 학교에서 직책 맡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거절할 거 같고... 홍보삼아 내세울 때에 자주 들 떠밀려 나왔다고 하는 거 좋을 것 같아요.
6. 세훈이보단 예의를 차리고 더 점잖은데...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비글입니다. 네.
6-1. 전혀요. 비교해서 싫었다는 것도 사실 잔소리가 시끄럽고 귀찮아서였습니다. 작은 형이 자기처럼 훌륭한 헌터가 되라고 하면 그 형의 중2병 시절 흑역사를 꺼내며 놉니다.
7. 수정하겠습니다.
8. 직감의 영역. 정답을 선택하기 쉽다. -더 깊게 들어가면 : 세상에 널려있는 의문의 가짓수 중 하나. 물론 자신은 양자택일 그대로 선택할 생각이 없다.
9. 몸을 사용하기 보다는 이능력.. 같은 것에 특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릭스터 적인 캐릭터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10. 넵.
10-1. 관계는 다양할 수록 좋습니다.
11. 네. 제가 백...수..ㄹ..
12. 네.
13. 네 -
24 ◆TyQvrHbbbk (2697008E+6) 2018. 4. 30. 오후 9:13:19>>21
메르헨 헌터로써의 사냥감. 흥미 있고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
25 ◆TyQvrHbbbk (2697008E+6) 2018. 4. 30. 오후 9:15:44>>23
10-1. 의 대답은 혐관도 괜찮다는 겁니다!
뒤에 덧붙이려다가 까먹었습니다! -
26 이름 없음 (2164891E+5) 2018. 4. 30. 오후 9:26:19혹시 지능 수치가 170~200대의 캐릭터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
27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9:35:09>>14반갑습니다. 깔끔한 시트네요. 비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뮈스대가 조금 더 자유롭고 예대 느낌이 나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2.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3.헌터관련경력은........동화를 그렇게 좋아하니 메르헨 관련 공익영상에 출현했다고 할까요? 아니면 과대였다는 설정도 괜찮고.
4.전투 플레이 방식은 어떤 식인가요?
5.나피에릴에게 메르헨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6.인상에 제일 남는 메르헨이 있나요?
7.만든 것 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뭐에요?
8.저는 뒤가 0으로 떨어지는 걸 좋아해요. 지능에 1 추가부탁드려요.
9.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원하는 성장방향이 있나요?
10.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0-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1.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28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9:36:22>>26
내일 나올 중대장 시트가 그럴 예정이에요.
지능캐 컨셉으로 굴리고 싶다면 높아도 상관없어요. -
29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9:59:38>>22
우선 시트 검사 전 비설 확인했구요........그런 역할을 맡으려면 비설을 내기 전 시트를 최대한 무해하게 써야해요. 추리를 하지 않는 이상 정말정말 전혀 티도 안 날 정도로. 반전은 원래 의외에서 나타나는 법이잖아요.
안 돼는 건 아니지만 그게 진출 계기가 되기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쪽 세력의 유구함이 대단하고 그쪽과의 대립은 상당히 중요한 축의 스토리라 그 부분은 수정해야 해요. 다만 데릭이 원래 자기가 있던 곳의 후계자라는 설정으로 밀고 나가는 건 괜찮아보여요. 그걸로 충분히 그쪽과 연관 지을 수 있구요.
일단 설명과 림보에서 위험한 캐릭터라는 게 다 드러나버렸으니 그 부분을 숨기는 건 무리구요. 공개해도 딱히 상관은 없어보이는데, 어쩔래요? -
30 이름 없음◆.9WEnrHqxU (8725674E+5) 2018. 4. 30. 오후 10:02:18>>29 그럼 공개 쪽으로 가겠습니다.
-
31 이름 없음◆dlNytTOBbM (8901653E+5) 2018. 4. 30. 오후 10:13:24나피에릴 비설 보냈어요. 보시고 공개해야한다 하시면 시트검사 설문하고 나서 시트 최종본 올릴때 합쳐서 올릴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
32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10:24:10>>30 잘 생각했어요. 이 설정을 공개하면 좋은 게, 나중에 본스레에서 자기쪽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꼬셔서 세력을 확장하는 플레이도 가능해져요.
>>22 고생 많았습니다. 시트검사할게요.
1.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분위기를 보면 유서 깊은 명문인 그레이셔대가 어울리는 걸로 보여요.
2.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3.미션에서의 전투 및 플레이 방식은 어떤가요?
4.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예의바르고 싹싹한 이미지니까 데이나잇 헌터관련 주최 행사에서 애티튜드용으로 자주 불렀다던가........아니면 원하는 게 있나요?
5.데릭에게 뱀이란?
6.파스티셰 마피아 어떻게 생각해요?
7.데릭에게 메르헨은 어떤 존재인가요?
8.저는 뒤가 0으로 안 떨어지면 고통 받는 병이 있습니다. 지능에 8추가 부탁드려요.
9.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0.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0-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1.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33 이름 없음◆W8b5851Tcw (3375974E+5) 2018. 4. 30. 오후 10:25:16이력서
이름:이 시우
성별:남성
나이:17
생년월일:2001. 05.09
국적:유디스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에이스, 리더, 언더커버
키/몸무게:172cm 53kg
회사: 데이나잇, 지휘의 밤, 1년
외형:한눈에 보기에도 꽤나 수척해보이는 몸은 미관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심각하게 마른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선을 가진 옷테가 꽤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정장을 자주 입는다. 그런데도 정장의 색이나, 디자인 정도만 약간 변할 뿐.
특징을 본다면 피부가 하얗다. 평범하게 하얗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단어다. 한 번쯤 경험했듯 깨끗한 물에 우유가 떨어져 물든다면 저런 색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검은색 눈동자와 까칠한 듯 보이는 눈, 조금 진한 눈썹을 머리카락이 덮었다. 꽤나 긴 머리카락은 그렇게 어께 살짝 위까지 길어서 불량스런 분위기도 있었지만, 가련한 분위기가 있다. 차가운 꽃,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으면서도 거친 가시를 가진 꽃. 접근을 거부하는 절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 아마 이미 1년을 지낸, 그나마 가까운 사람들과는 짧은 대화만을 나눌 뿐 그것도 대화의 양이 많지가 않다.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항상 음악을 듣고 있거나 책을 읽고,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져서 얼굴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대화는 항상 짧다. 보통 상대의 얘기를 듣고 응 이나 그래. 로 답하고 아닌 부분에서 그건 아닌 것 같아. 라고 얘기하는 생각보다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헤픈 웃음을 가졌고 주변인들과의 대화에서 금방 들어난다. 특히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를 하면 입꼬리를 살짝 말아올리고 눈웃음을 짓는다. 다만, 그 사실을 말해주면 '웃지 않았다'며 화를 내고는 하지만.
평상시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화가 나면 생각보다 매서워지는데 폭력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로는 맞으면 아프고 끝이지만 때리면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이라고.
별명: 미스터 프로즌, 시우링, 프로즌 나이트
학교:(공란 부탁드립니다.)
가족 구성원: 아버지,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메르헨은 연구 가치가 높음과 동시에 다양한 이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함이 저의 이유입니다.
취미:피아노 연주, 음악 감상.
특기:빠른 판단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지식에서 나오는 차분한 판단과 상황 지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요에 따라 누구보다 냉정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아마도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제 분위기는 차갑습니다. 또 딱딱합니다. 상사나 상관에는 어울리지만 좋은 친구일까 하면, 아닌 것 같습니다.
헌터 관련 경력:(공란 부탁드립니다.)
과거사:
아마 저는 지금까지 고생이라는 삶과는 먼 삶을 살았습니다. 유명 병원인 낙일 병원의 병원장인 아버지와 음악 방송이면 나오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자랐죠. 뒤에는 가족들의 꾸준한 지원과 저 역시도 노력하는 삶이 바탕이었기에 부족함은 없었다고 아직도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했고, 그 과정에서 만난 아버지의 친구분. 그러니 어느 메르헨 헌터분이 저를 보신 뒤부터 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데이나잇에서 나오셨다는 그 분은 저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시며 말했습니다. 아이가 참 똑똑해보인다고요. 가족들은 그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저에게 메르헨 헌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음이 끌렸던 것은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 그리고 이유 없이 흥미가 드는 동화들. 저는 그때 데이나잇으로 향했습니다. 1년. 짧다면 짧은 시간을 겪고 저는 헌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무기:(공란 부탁드립니다.)
림보: 얼음성, 고독, 사회적 지도자, 독재자
좌우명:무엇이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인생의 최종목표: 메르헨 헌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빠른 상황 판단력과 단호하게 포기할 수 있는 감정,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고 팀원들을 분석할 수 있는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열 여섯. 첫 판정을 받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훈련생 기간 시작 후 한 달.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친구들과 보았던 유명한 메르헨 보고서.
각오 한 마디: 누구보다 실망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특이사항: - 보고서에는 딱딱한, 차가운, 냉정함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감정적으로는 무른 면이 있다.
- 친한 사람들과는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좋다. 헤실헤실 잘 웃는 모습이 특징.
- 스타일만 본다면 WD가 더 어울린다는 한 사람의 말도 있었지만 본인은 극구 데이나잇을 주장했다. 전통과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자세한 건 시스템란 참고)
계급: 폰 2000
근력 400
속력 750
방어력 450
회복력 400
림보 에너지 100(처음엔 무조건 100으로 고정 바랍니다.)
지능(IQ) 200
-시트 양식(이력서)은 성격과 외관, 과거사, 림보, 스탯, 특이사항 등을 제외하고는 해당 캐릭터의 회사에서 검토한다는 설정입니다. 캐릭터 고유의 성격이 반말을 쓰거나 틱틱 거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상사가 본다는 걸 고려하여 최대한 공적으로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본 세계관은 현 시대와 같이 윤리관이 잡혀있고 사람 목숨을 중하게 여깁니다. 과거사와 설정을 짤 때 이 부분을 유의해주세요.
-시트가 스레와 융화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시트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수정을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메스러는 스토리 위주이기 때문에 되도록 모든 설정을 공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시트 검사 뒤 꼭 비밀설정을 보내려거든 밑의 사항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생각한 뒤에 보내기 바랍니다.
1.꼭 숨겨야할 내용인가?
스토리의 메인서사에 근접할만한 비설이며(예시-흑막 등) 이걸 클라이막스까지 끌고 가면서 서서히 풀어나갈 만한 각오가 되어있는가?
2.캐릭터의 서사에 맞게 스무스하게 풀어나갈 수 있나?(= 캡틴이 비설 관련 에피소드를 만들거나 일상에서 비설 관련 일이 발생하기 전에 성급하게 풀지 않을 자신이 있나?)
3.불행포르노, 혹은 어두움에 초점이 맞춰져있지 않은가? -
34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10:26:25>>23
확인했습니다. 수정한대로 시트 다시 올려주시고, 시트 처리는 금요일에 해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31통과입니다. -
35 이름 없음◆.9WEnrHqxU (8725674E+5) 2018. 4. 30. 오후 10:32:39>>32
세력을 확장하는 플레이는 흥미롭네요.
1. 그럼 그레이셔대의 헌터과로 하겠습니다
2. 무기를 쓰는 경우가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슬 같은 걸로 생각 중입니다.
3. 직접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 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천천히 풀어가며 팀원을 지원하는 플레이 방식이 될거라고 생각 중 입니다
4. 주로 어린 학생들에게 헌터에 대해서 강연하거나 하는 지적인 면모를 살릴 수 있는 경력이면 좋겠습니다.
5. 생물인 뱀을 쉽게 떠올리겠지만 데릭은 성서에 나오는 뱀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원죄를 유발하고 사람을 유혹하는 생물 정도로?
6. 위험하지만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나다고 생각 중 입니다. 나름 고평가를 해주는 편 이죠
7. 자신과 회사의 경력을 화려하게 해주는 연극으로 따지자면 하나의 장치. 소설로 따지자면 하나의 사건이죠.
8. 알겠습니다
9. 단서를 빠르게 캐치하면서 퍼즐을 풀어가는 플레이를 바랍니다. 그리고 바라는 성장방향은 회사의 신뢰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탐정능력을 살리는 쪽이면 좋겠습니다.
10. 네
10-1. 물론 입니다.
11. 가능합니다
12. 괜찮습니다
13. 알겠습니다. -
36 ◆TyQvrHbbbk (2697008E+6) 2018. 4. 30. 오후 10:36:41이력서
이름: 강 세훈
성별: 남성
나이: 17세
생년월일: 2000. 02. 26
국적: 유디스
혈액형: B형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전면전보다는 기습을 메인으로 삼고 싶습니다. 전투 보조에도 흥미가 있습니다.
(언더커버. 혹은 백업)
키/몸무게: 173cm. 75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조커 플롯. 1년 7개월.
외형:
켜올라간 눈매와 장난스런 눈빛은 보자마자 고양이 같은 인상을 준다. 정수리쪽으로 가면 검어지는 오렌지 브라운빛 머리카락은 살짝 부스스한 채에, 순금으로 만든 듯 선명한 금색의 눈은 짓궃게 빛난다. 장난스런 고양이 같은 외견은 웃을 때 더 애교스럽게 보인다. 멋지다는 것 보다는 다른 칭찬이 더 잘 떠오른다고 한다. 다만 여성스러운 생김새는 아니다.
옷에 덮인 겉으로 볼 때 얇고 날씬해 보이는 몸은 마냥 얇지도 않고 잔근육으로 가득하다. 고양이 같은 건 얼굴뿐만이 아니라 몸도 비슷해서, 우아한 몸선은 날렵한 고양이를 연상시킨다. 다리가 길고 몸 비율이 좋아서 대부분의 옷이 잘 어울린다. 본인은 가벼운 복장을 선호한다. 정장 같은 건 정말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입지 않는다.
성격: 생긴대로 짓궃고 활기차다. 호기심이 강해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곧잘 다가간다. 장난도 곧잘 치는데다가 놀리는 것도 좋아하고, 놀자고 하면 가타부타없이 승낙을 하는터라 아는 사람은 적지만, 의외로 경계심이 강하다. 그의 주변인에게 물어본다면 의외로 그의 대한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의외로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그 안에는 어느 정도의 진실은 들어있다. 말을 하지 않거나, 아예 돌려버리는 경우는 자주 있다.
별명: 떼껄룩. 고양이. 냥가놈. 등등. 대체적으로 고양이와 관련된 것이 많았습니다.
학교: 그레이셔 예술 중앙 종합학교 헌터과.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큰 형(28). 작은 형(26).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먼저 메르헨 헌터가 된 형에 대한 동경심. 형이 메르헨 헌터가 된지 6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형이 집에 돌아왔을 때 종종 해줬던 이야기들은 꿈을 키우기 좋은 양분이었습니다.
취미: 트위스티 퍼즐. 파쿠르.
특기: 파쿠르.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감이 좋습니다. 특히 반반으로 나눠진 일에 대한 일의 정답률이 높습니다.
잘생겼다는 말을 자주 들었으니 그것도 장점으로 칠 수 있지 않을까요?
몸놀림이 빠릅니다. 전부터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파쿠르가 취미이자 특기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장난기가 지나치다는 게 단점입니다. 답답한 걸 잘 못 참는 것도 있습니다.
헌터 관련 경력: 가온 엔터테인먼트에서 훈련생 홍보용으로 자주 사용됨.
과거사:
60년 정도. 메르헨이 나타난 시간. 이후, 메르헨 헌터는 등장과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뭇 아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현대판 용사이며, 마법사에, 영웅이니 당연했다. 만화책 속의 히어로가 현실에 나타난 꼴이었다. 세훈의 다른 형제들도 다르지 않았다. 당장 세훈의 작은 형만 해도 메르헨 헌터로 데뷔한지 몇 년 되어갔다. 부모님은 위험하다며 걱정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전에 메르헨 헌터에게 구해진 적이 있어서인지 반대는 하지 않았다. 큰 형은 당당한 작은 형을 보며 당시에는 자신도 그 길을 걸을까, 하고 고민도 했다.
하지만 세훈은 좀 달랐다. 메르헨 헌터에 별 관심이 없었다. 꿈이 없는 아이라거나 무감정하다는 건 아니었다. 종종 돌아온 작은 형이 이야기를 해주는 무용담 같은 것에는 흥미를 보였고, 텔레비전 속 메르헨 헌터들의 활약에 멋지다는 평가를 내렸다. 단지 다른 많은 것에도 비슷한 관심이 있었을 뿐이었다. 뭐 상자속에 고양이 같은 것. A인가 B인가, 정답을 알 수 없는. 정답이 없는. 정답이 이상한 이야기들을. 죽었으면서 살았다는 거 되게 재밌지 않아? 하고 그는 말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향하는 기대를 알았차렸다. 별 건 아니었다. 작은 형은 메르헨 헌터로써 퍽 잘 나가고 있었고, 사람들은 세훈에게도 비슷한 기댓값을 가졌다. 부모님을 포한 주변인의 기대에, 세훈은 선선히 따르기로 했다. 그랬기에 메르헨 헌터로 걸음을 옮겼다.
다만 부모님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온 엔터테인먼트'로. 에이스는 줘도 안가진다는 생각으로. 순종하면서도 반항한 것이다. 뭐 개인의 생각이지만.
주요 무기: 단검. 투척용 나이프.
림보: 슈뢰딩거의 고양이. 금기. 장난꾸러기.
좌우명: 정해진 건 없으니 의문은 늘 정답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아직 최종 목표를 정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어리고, 메르헨 헌터로써 일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체험한 뒤에 정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사고가 유연한 사람. 어느 떄에도 적절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에이스로써 훌륭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막연히 긍정적이기 보다는 적당히 부정적인 사람이 더 견고한 작전을 세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부모님이 사사건건 작은 형과 비교하던 매일.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메르헨 헌터로써 훈련생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지켜야할 게 많아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금방 넘어가긴 했지만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던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훈련생이 된 이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았을 때인데요, 다른 때와 별 다를 것 없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당시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축하를 해줘서 많이 놀라고 기뻤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며칠까지가 가장 행복했던 때네요.
각오 한 마디: 깊이 있는 메르헨 헌터가 되겠습니다.
특이사항: 감이 좋다. 특히 이지선다에서 적중률이 높다. 다만 남이 물었을 때 잘 대답해주지 않는 게 흠.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의 관계는 꽤 괜찮은 편이다. 만날 때마다 세훈이 장난을 걸어서 문제지.
작은 형은 현재 WD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20살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 이름은 강 세현.
담력이 강하다. 대부분의 공포영화를 낄낄거리며 본다. 같이 보는 사람이 있다면 화장실 간다고 나왔다가 조심조심 걸어와 툭 하고 건드는 장난을 곧잘 친다.
발소리가 잘 나지 않는다. 평소 걸음걸이가 좀 특이한 모양이다.
위에 생일을 축하해줬다고 하는데, 전에 세훈이 만화를 보다가 '케이크로 얼굴을 맞는다는 건 어떤걸까.'하고 중얼거린 걸 누군가 실제로 경험시켜줬다. 당시에는 적응을 끝난 상태라 지X묘 마냥 뛰어놀던 때라 던진 사람의 감정이 실렸었다. 물론 현재까지도 잘 지낸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예의를 차린다. 적어도 심한 장난기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합격점이다.
상자 속에 들어가 보라고 내밀면 맞춰준다. 큼.
스탯
계급: 피스
근력 180
속력 350
방어력 7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10 -
37 이름 없음◆dlNytTOBbM (8901653E+5) 2018. 4. 30. 오후 10:48:53>>27
1.추천해주신대로 뮈스대로 할게요.
2.자기 키보다 조금 더 긴 도나 검류랑, 단도 한자루 생각하고 있어요.
3.메르헨 관련 공익영상에 출현했다고 하고싶은데 어릴 때 출현했다 가능할까요?
4.성격이랑 스탯, 특성을 살려서 머리를 쓰기보단 현란한 몸놀림을 이용해서 닥돌, 쉴새 없이 몰아치는 폭딜, 다 뿌셔뿌셔.
5.비설 3번째 문단으로 대체해도 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6.딱 정해진 메르헨은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 메르헨이 마지막에 행복해지는 결말을 감동적이라 생각해요.
7.까고 남은 메르헨 캔으로 만든 악세사리 보관상자.
8.최종본에 110으로 수정할게요.
9.머릿속이 꽃밭인 광녀, 비설 3번째 문단의 자신의 감정과 비설 마지막 문단의 마음을 깨달으면서 생기는 변화점을 굴려보고 싶어요.
10.부탁드릴게요.
10-1.아니요, 사람들이랑 원만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캐릭터라 될 수 있으면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할 타입이 아닌걸로 설정해서 만약 생긴다면 스토리가 나가면서 생기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어요.
11.네, 아무리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능해요.
12.괜찮아요.
13.네. -
38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11:43:55>>33반갑습니다. 두뇌파 캐릭터네요.
1.01년 기준 18살입니다. 수정부탁드려요.
2.문법나치는 아니지만 외형 부분에 격식체와 비격식체가 섞여 있어요. 수정 부탁드려요.
3.문법나치는 아니지만 성격란 들어난다를 드러난다로 바꾸면 캡틴이 행복해할 것 같아요.
4.과거사 구어체로 안 써도 괜찮아요. 객관적으로 적어주세요.
5.과거란에 메르헨 헌터를 회사 관계자로 수정 가능한가요? 보통 캐스팅은 헌터가 아니라 회사 신인개발팀에서 하는 일이에요.
6.별명 정말 저걸로 해도 괜찮아요...? 주변에서 진짜 저렇게 불러요...? 후회 안해요...? 다시 말하지만 이명이 아니라 별명이에요......21세기 하이퍼리얼리즘 현실 남고생 패치하고 생각해봐요...본인이 좋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7.헌터라는 직업이 공인이다 보니까 공식자리에서는 웃어야 될 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8.시트 수정할 때 스텟란 밑에 설명 다 지워주세요. 스텟 옆 괄호도 지우는 거 부탁드려요.
9.학교는 유리특목고가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에요. 그렇다고 조용한 건 아니지만.
10.무기는 뭘로 생각하고 있나요?
11.헌터관련경력은 아무래도 머리쓰는 쪽이 좋을 것 같죠? 전술대회 나가서 입상했다고 할래요?
12.캐릭터 스스로가 평가하기에 리더쉽이 좋은 편인가요?
13.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해요?
14.미션 플레이 및 전투 스타일이 어때요?
15.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6.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6-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7.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8.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9.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39 이름 없음◆UoiIAGzz3Y (194184E+57) 2018. 4. 30. 오후 11:54:49>>35
헌터가 기본적으로 1인분은 해내려면 전투도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되는데.......인트로 이벤트 참여해보고 그때 직접 플레이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헌터관련경력은 데이나잇 훈련생 대표로 학교에서 헌터관련 일일강의를 했었다 정도면 괜찮을까요?
>>36
수정 확인했어요. 헌터관련경력 회사가 무슨 물건 쓴 것 같이 해놨어.....내가 미안합니다. 시트처리할 때 제대로 적어드릴게요. 금요일날 봐요.
>>37
3.네네. 괜찮아요.
나머지는 다 문제없습니다. 대답한대로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시트 처리는 금요일날 일괄적으로 처리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40 이름 없음◆.9WEnrHqxU (8725674E+5) 2018. 4. 30. 오후 11:56:37>>39
어 그렇다면 아마도 추적과 추리를 위주이면서도 전투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성장방향이 될려나요?
네 경력은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41 이름 없음◆UoiIAGzz3Y (2739896E+5) 2018. 5. 1. 오전 12:03:22>>40
그래도 괜찮아요.
나머지 대답부분도 다 문제없고, 저대로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과거사 수정해서 추가하는 거 잊지 말고! 시트처리는 금요일날 일괄적으로 처리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42 이름 없음◆UoiIAGzz3Y (2739896E+5) 2018. 5. 1. 오전 12:10:32>>36 아니 잠깐만. 나이란! 세훈주 생년월일 02로 수정해주세요. 00년생은 올해 수능을 칩니다...
-
43 이름 없음◆.9WEnrHqxU (1007622E+5) 2018. 5. 1. 오전 12:14:38이름: 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
성별: 남
나이: 23
생년월일: 1996 10 09
국적: 올드릭
혈액형: Rh-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81cm 70kg
회사: 데이나잇 엔터테인먼트 (특성 : 마왕)(훈련생 기간은 2년)
외형:
의상 - 80년대 미국 마피아가 생각나는 의상. 칙칙한 회색 정장에 검은색 조끼까지 눈에 띄는 색은 보이지 않는다.
은색의 시곗줄로 장식된 갈색 회중시계를 품에 넣어두고 다니며 시곗줄이 자연스럽게 삐져나와 고풍스러워 보인다. 손에는 언제나 흰색 장갑을 쓰고있으며 헤어스타일에서 부터 그 어떤 부분도 흐트러짐이 없는 전형적인 신사의 분위기. 하지만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위압적인 느낌 탓에 신사보다는 마피아가 어울리는 인상이다. 회색 양복 상의 안에 있는 조끼와 흰색 셔츠에는 그 어떤 주름이나 먼지도 없으며 하의 역시 정갈한 주름이 보기 좋게 잡힌 회색바지를 입고 다닌다. 검은색 페도라를 주로 쓰고 다니며 신발은 광이 반짝이는 검은색 구두.
인상 - 갈색의 머리카락. 항상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최대한 유한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이 사람은 위험하다는 인상 역시 풍기는 남자.
이목구비가 바르며 피부도 희고 곱다. 턱에는 수염이 남아 있으나 그것마저도 보기 좋게 정리했다.
의류로 몸을 꼭꼭 숨기고 있지만, 셔츠의 소매 아래의 팔에는 단련의 흔적이 확실하게 남아 있다.
머리카락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정리했다 (참고 이미지 출처는 구글)
성격 :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성격. 언제나 예의를 갖추고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현실의 모습이 큰 차이가 없는 사람이다.
신사 같으면서도 조금 예민한 듯 여러가지 신경쓰고 예의주시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크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그와 알고지낸 시간이 많은 사람은 그의 성격이 뒤틀려있다고 주장하는데 대인관계에 상당히 계산적이며 플러스적인 요인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모습이 꺼림칙 하고 또한 자신의 단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 이유.
밖에서 뛰어다니며 조사하는 것도 문제 없이 하지만 선호하는 것은 방이나 한곳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
별명: 위에 적어놓은 것 처럼 사람들은 저를 뱀이라고 자주 불렀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그레이셔대 헌터과
가족 구성원: (없음)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현 시대에 가장 진보적이고 또한 핫 한 직업인 헌터가 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꿈과 같습니다.
저도 그런 화려한 면모에 이끌려서 헌터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생 생활동안 여러가지 고생을 하고 또 다른 헌터 선배들이 메르헨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엔터만이 아닌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 신문을 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그리고 악기연주
특기: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리고 감이 매우 좋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저는 저의 장점이 바로 남들과 다르게 기묘하게 다른 시점의 생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또한 진보적이죠. 이 화려하고 목숨 건 예능에서 살아남을 만큼 낙천적이고 또 진중합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장점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하면 경쟁의식이 약하다는 겁니다.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려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경쟁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친절한게 단점이네요.
헌터 관련 경력: 데이나잇 엔터 훈련생 대표로 헌터 관련 일일 강의
과거사: (후술)
주요 무기: 사슬
림보: (뱀, 복흑, 광기)
좌우명: 삶은 순식간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최종목표..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네! 우선 신문에 나오고 그것을 넘어서 역사에 남는 겁니다.
아주 화려하게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카리스마? 다른 팀원들을 확실하게 통솔하고 팀원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 에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모든 고비를 무사히 넘기긴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태어나자 마자 혼자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너무 어렸거든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저 보고 재수없다고 한 다른 훈련생 때문에 힘들었어요. 어휴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다른 선배들이 메르헨을 사냥하는 모습을 구경했을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너무 하려했으니까요
각오 한 마디: 회사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특이사항 :
A - 동물을 싫어하는 모양이다. 옷에 털이 들러 붙으면 정리하기 귀찮고 보기 흉하다고..
B -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회중시계를 살피며, 지각을 하는 경우가 없다
C - 지적능력이 굉장히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평면이 아닌 입체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D -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편 이지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직장이 무시당하는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불편해한다
E - 화를 내는 모습을 거의 보는 경우가 없는 특이한 인물
계급 피스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200
회복력 50
지능(IQ) 112
림보 에너지 100 -
44 이름 없음◆.9WEnrHqxU (1007622E+5) 2018. 5. 1. 오전 12:14:54" 내 죄는 널 낳은거다 데릭. 네 놈은 썩었어! "
" 그거 유감이군요. 저는 제가 가진 하늘의 재능을 선사한건 다름아닌 당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 올드릭에서 대면한 알폰스 폰 엘레드리언 옐친 과의 대화
회색도시 올드릭. 데릭이 태어났던 날은 그 회색 도시가 더욱 칙칙해 보이는 날 이였다.
회색 구름이 하늘을 덮고 추적추적하게 빗방울이 느리게 땅바닥을 향해 낙하했다. 어머니는 데릭을 낳자마자 돌아가셨고 데릭의 아버지이자 올드릭에서 알아주는 범죄집단의 보스였던 알폰스는 이 아이를 키울 상황이 아니였다.
경쟁 조직의 잦은 압박과 밤거리에서 일어나는 전면전. 알폰스는 데릭이 잘못하면 상대 조직에게 납치될거라고 생각하여 데릭의 존재를 숨기고 자신의 아이를 조용히 고아원으로 보냈다.
그렇게 혼자가 된 아이는 고아원에서 빠르게 적응해갔다. 5살 때는 자기 또래를 모조리 통솔할 수 있게되었고 조금 더 지나자 자신보다 연상의 아이들도 그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기 시작했다. 고아원의 원장은 그를 짐승이라고 불렀다. 단순히 힘만을 사용한건 아니지만 약육강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 아이의 모습은 순수악이였다.
한 편 데릭을 떠나보낸 알폰스는 슬슬 나이가 있으니 데릭을 불러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소문 끝에 고아원을 찾아가 데릭을 대면했으나 생각한 것 보다 반듯하게 자란 아들을 다시 대면하는건 너무나도 어색하였다.
하지만 데릭은 알폰스를 먼저 아버지라고 불러주며 그야말로 아들의 역할을 다해주었다. 알폰스는 이 착한 아이에게 자신의 조직을 맡기는 것을 고뇌하였지만 데릭은 마치 선보이는 것 처럼 알폰스의 이름으로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였다. 밀수/ 강도 등등..
자신의 아들이였지만 정식으로 호적에 올리지도 않은 이 그림자와 같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 조직원들 중에서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녀석이 조직에 간섭한다고 불만을 가진 세력도 나타났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없어졌다.
데릭은 머리를 굴렸다. 올드릭의 파스티셰는 그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지만 올드릭에 범죄세력이 한두개도 아니였고 슬슬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거라도 생각했다.
그의 나이 19세. 처음으로 애인을 만들었다. 자신과 아버지의 조직에 가장 위협이 되는 파스티셰 마피아 조직 간부의 따님이였다.
좋아해서는 아니였다. 그저 자신의 조직을 강하게 할려면 파스티셰에 빌붙는게 편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에 대한 정보는 아무도 모르고 고아원 출신이라고만 기록되어 있으니 파스티셰는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문제가 생겼다.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의 내적인 문제였다.
올드릭의 뒷세계에 몸을 담았으나 너무 무료했다.
데릭에게 있어서 이것은 너무나도 재미가 없었다. 어딘가 공허하고 지루했다.
만약 아버지가 자신을 찾았다면 이 일을 했을까? 과연 이 일이 자신에게 적합할까?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기는 했지만 마치 기계와도 같다는 느낌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우연히 메르헨과 마주했다. 그것을 사냥하는 사냥꾼들과 마주했다. 아주 찰나의 순간이였지만 그는 그것에 매료되었다.
이제와서 저 일에 몸 담을 수 있을까?
화려한 조명, 시민들의 관심, 집중되는 미디어.. 모든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였다.
데릭은 작전을 변경했다.
자신을 아는 아버지를 적당히 지우면 과거에 흠 잡힐 곳이 없다면 틀림없이 저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데릭은 자신의 애인과 드라이브중에 일부러 사고를 냈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 아버지의 조직이 벌인 일로 꾸몄다.
간단했다. 그 조직은 데릭의 조직이였으니까. 위장하는 건 쉬웠다. 애인이 죽은건 아주 잠깐 아쉬웠지만 헌터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간단하다.
올드릭의 밤거리가 붉게 물들었고 시끄러운 총성이 간혹 울렸다.
사고, 방화 무엇이든지 위장한 사건이 여러차례 벌어졌다. 그리고 그 사건의 중심이였던 데릭은 아버지에게 찾아갔다.
그는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고 아버지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이 젊은 청년이 단순히 자기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 사건을 벌였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마치 인외의 것을 마주한 것 같은 전율이 알폰스에게 찾아왔다.
무심하고 죄의식이 담겨있지 않는 데릭의 눈동자를 마주하자니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데릭은 짧은 작별의 시간도 없이 정해진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소음기에 바람이 세는 듯한 소리가 울리고 데릭은 권총에 지문을 닦은 다음 올드릭에서 사라졌다.
사건 이후 데릭은 무사히 올드릭을 빠져나와 헌터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데릭은 완벽하게 고아로 알려졌고 회사에서는 그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는다.
그는 성공적으로 헌터가 되었다. 오직 향락을 위해서 -
45 ◆TyQvrHbbbk (6716148E+6) 2018. 5. 1. 오전 12:21:01>>42
뭔가 이상한데 했던게 그거였ㄷ..
왜 되게 자연스럽게 '하나 뺴야지!' 하고 생각한 걸까요.
내 머리 이상해!
겸사겸사 스텟에 수정 좀 가해도 괜찮을까요? -
46 이름 없음◆UoiIAGzz3Y (2739896E+5) 2018. 5. 1. 오전 12:26:36>>43-44 수정 확인했습니다. 금요일날 봐요.
>>45 네. -
47 ◆TyQvrHbbbk (6716148E+6) 2018. 5. 1. 오전 12:28:15이력서
이름: 강 세훈
성별: 남성
나이: 17세
생년월일: 2002. 02. 26
국적: 유디스
혈액형: B형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전면전보다는 기습을 메인으로 삼고 싶습니다. 전투 보조에도 흥미가 있습니다.
(언더커버. 혹은 백업)
키/몸무게: 173cm. 75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조커 플롯. 1년 7개월.
외형:
켜올라간 눈매와 장난스런 눈빛은 보자마자 고양이 같은 인상을 준다. 정수리쪽으로 가면 검어지는 오렌지 브라운빛 머리카락은 살짝 부스스한 채에, 순금으로 만든 듯 선명한 금색의 눈은 짓궃게 빛난다. 장난스런 고양이 같은 외견은 웃을 때 더 애교스럽게 보인다. 멋지다는 것 보다는 다른 칭찬이 더 잘 떠오른다고 한다. 다만 여성스러운 생김새는 아니다.
옷에 덮인 겉으로 볼 때 얇고 날씬해 보이는 몸은 마냥 얇지도 않고 잔근육으로 가득하다. 고양이 같은 건 얼굴뿐만이 아니라 몸도 비슷해서, 우아한 몸선은 날렵한 고양이를 연상시킨다. 다리가 길고 몸 비율이 좋아서 대부분의 옷이 잘 어울린다. 본인은 가벼운 복장을 선호한다. 정장 같은 건 정말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입지 않는다.
성격: 생긴대로 짓궃고 활기차다. 호기심이 강해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곧잘 다가간다. 장난도 곧잘 치는데다가 놀리는 것도 좋아하고, 놀자고 하면 가타부타없이 승낙을 하는터라 아는 사람은 적지만, 의외로 경계심이 강하다. 그의 주변인에게 물어본다면 의외로 그의 대한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의외로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그 안에는 어느 정도의 진실은 들어있다. 말을 하지 않거나, 아예 돌려버리는 경우는 자주 있다.
별명: 떼껄룩. 고양이. 냥가놈. 등등. 대체적으로 고양이와 관련된 것이 많았습니다.
학교: 그레이셔 예술 중앙 종합학교 헌터과.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큰 형(28). 작은 형(26).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먼저 메르헨 헌터가 된 형에 대한 동경심. 형이 메르헨 헌터가 된지 6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형이 집에 돌아왔을 때 종종 해줬던 이야기들은 꿈을 키우기 좋은 양분이었습니다.
취미: 트위스티 퍼즐. 파쿠르.
특기: 파쿠르.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감이 좋습니다. 특히 반반으로 나눠진 일에 대한 일의 정답률이 높습니다.
잘생겼다는 말을 자주 들었으니 그것도 장점으로 칠 수 있지 않을까요?
몸놀림이 빠릅니다. 전부터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파쿠르가 취미이자 특기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장난기가 지나치다는 게 단점입니다. 답답한 걸 잘 못 참는 것도 있습니다.
헌터 관련 경력: 가온 엔터테인먼트에서 훈련생 홍보용으로 자주 사용됨.
과거사:
60년 정도. 메르헨이 나타난 시간. 이후, 메르헨 헌터는 등장과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뭇 아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현대판 용사이며, 마법사에, 영웅이니 당연했다. 만화책 속의 히어로가 현실에 나타난 꼴이었다. 세훈의 다른 형제들도 다르지 않았다. 당장 세훈의 작은 형만 해도 메르헨 헌터로 데뷔한지 몇 년 되어갔다. 부모님은 위험하다며 걱정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전에 메르헨 헌터에게 구해진 적이 있어서인지 반대는 하지 않았다. 큰 형은 당당한 작은 형을 보며 당시에는 자신도 그 길을 걸을까, 하고 고민도 했다.
하지만 세훈은 좀 달랐다. 메르헨 헌터에 별 관심이 없었다. 꿈이 없는 아이라거나 무감정하다는 건 아니었다. 종종 돌아온 작은 형이 이야기를 해주는 무용담 같은 것에는 흥미를 보였고, 텔레비전 속 메르헨 헌터들의 활약에 멋지다는 평가를 내렸다. 단지 다른 많은 것에도 비슷한 관심이 있었을 뿐이었다. 뭐 상자속에 고양이 같은 것. A인가 B인가, 정답을 알 수 없는. 정답이 없는. 정답이 이상한 이야기들을. 죽었으면서 살았다는 거 되게 재밌지 않아? 하고 그는 말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향하는 기대를 알았차렸다. 별 건 아니었다. 작은 형은 메르헨 헌터로써 퍽 잘 나가고 있었고, 사람들은 세훈에게도 비슷한 기댓값을 가졌다. 부모님을 포한 주변인의 기대에, 세훈은 선선히 따르기로 했다. 그랬기에 메르헨 헌터로 걸음을 옮겼다.
다만 부모님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온 엔터테인먼트'로. 에이스는 줘도 안가진다는 생각으로. 순종하면서도 반항한 것이다. 뭐 개인의 생각이지만.
주요 무기: 단검. 투척용 나이프.
림보: 슈뢰딩거의 고양이. 금기. 장난꾸러기.
좌우명: 정해진 건 없으니 의문은 늘 정답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아직 최종 목표를 정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어리고, 메르헨 헌터로써 일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체험한 뒤에 정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사고가 유연한 사람. 어느 떄에도 적절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에이스로써 훌륭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막연히 긍정적이기 보다는 적당히 부정적인 사람이 더 견고한 작전을 세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부모님이 사사건건 작은 형과 비교하던 매일.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메르헨 헌터로써 훈련생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지켜야할 게 많아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금방 넘어가긴 했지만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던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훈련생이 된 이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았을 때인데요, 다른 때와 별 다를 것 없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당시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축하를 해줘서 많이 놀라고 기뻤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며칠까지가 가장 행복했던 때네요.
각오 한 마디: 깊이 있는 메르헨 헌터가 되겠습니다.
특이사항: 감이 좋다. 특히 이지선다에서 적중률이 높다. 다만 남이 물었을 때 잘 대답해주지 않는 게 흠.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의 관계는 꽤 괜찮은 편이다. 만날 때마다 세훈이 장난을 걸어서 문제지.
작은 형은 현재 WD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20살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 이름은 강 세현.
담력이 강하다. 대부분의 공포영화를 낄낄거리며 본다. 같이 보는 사람이 있다면 화장실 간다고 나왔다가 조심조심 걸어와 툭 하고 건드는 장난을 곧잘 친다.
발소리가 잘 나지 않는다. 평소 걸음걸이가 좀 특이한 모양이다.
위에 생일을 축하해줬다고 하는데, 전에 세훈이 만화를 보다가 '케이크로 얼굴을 맞는다는 건 어떤걸까.'하고 중얼거린 걸 누군가 실제로 경험시켜줬다. 당시에는 적응을 끝난 상태라 지X묘 마냥 뛰어놀던 때라 던진 사람의 감정이 실렸었다. 물론 현재까지도 잘 지낸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예의를 차린다. 적어도 심한 장난기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합격점이다.
상자 속에 들어가 보라고 내밀면 맞춰준다. 큼.
스탯
계급: 피스
근력 120
속력 400
방어력 80
회복력 100
-
48 이름 없음◆UoiIAGzz3Y (2739896E+5) 2018. 5. 1. 오전 12:30:19>>47확인했습니다.
-
49 이름 없음◆dlNytTOBbM (4837438E+5) 2018. 5. 1. 오전 1:00:23이력서
이름:나피에릴 라프
성별:여
나이:21
생년월일:1998.03.04
국적:그레이셔
혈액형:AB
그룹 내 희망 포지션:에이스, 백업
키/몸무게:147cm, 44kg
회사:가온 엔터테인먼트 - 피 묻은 서평, 2년
외형:백금의 반곱슬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부드럽게 퍼지면서, 왼쪽 관자놀이와 정수리에서 왼쪽으로 치우쳐진 머리부분의 일부 머리카락을 땋아내렸다. 조금 굵은 듯한 일자눈썹에 눈꼬리가 내려간 커다란 눈이 비오는날 강아지같고 물안개가 낀 것처럼 뽀얀 피부는 둥글게 보이는 계란형 얼굴로 말랑말랑하고 탄력있어 보이고, 해사하게 웃는 표정은 어두움 한 점 없이 밝다.
가볍게 땅을 딛는 나긋나긋한 움직임으로 춤추듯 떠오른 머리카락은 금방이라도 팔랑거릴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말간 웃음기가 서린 눈꺼풀 사이 진녹색 눈이 매우 인상적이라 연한 이미지와 대비되어 기억에 각인되기 좋은 외모로, 체구가 작아 나이보다 훨씬 동안으로 보이지만 신체비율이 좋고 몸의 윤곽이 여성스러움을 몸매에 몰아넣었다는 듯 확연하게 굴곡져 사뭇 어린 느낌은 주지 않는다.
성격:온순하고 천진난만하며 마냥 해맑다. 사고방식이 매우 긍정적이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 사람과의 교류에도 선뜻 응하며 어우러지는걸 좋아하고 어벙하고 엉뚱한면도 있어 친근감을 주는데, 한가지 의외다 느껴지는 건 어느 하나에 대한 집념으로 이런 모습은 신선하다 못해 생소할 지경이라 한다.
별명:나피, ■나비, (쪼)꼬미(언니/누나/아가씨), ■■■
학교:뮈스대 실용메르헨과
가족 구성원:아빠, 엄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동화 생산에 직접적으로 손을 보태고 싶어요!
취미:동화수집, 만들기, 쇼핑, ■■■
특기:■■■■■■■■■■■■■■■■■, 손재주가 좋아요
*각기 다른 사이즈의 끈으로 하나의 화려한 리본을 만들어 붙여둠, 리본에 화살표가 그어진 곳을 따라 제가 만든거예요(*> <) 라는 문구가 써 있음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장점-포기하지 않고 흔들림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점!, 단점-너무 몰두하는 점...?
헌터 관련 경력:어렸을 때 메르헨 관련 공익영상에 출연
과거사:리틀 어스에서도 소득의 단계를 나눈다면 상당히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가족이라는 테두리에는 어긋나지 않지만, 관계의 끈끈함은 없고 그렇다고 부족함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드는 풍요로운 생활은 지나치게 농익어 썩어가는 과실같았다. 머리가 채 여물지 않았을 때부터 익숙해져버린 사람들 사이에서의 호사스럽고 습관적인 소비, 파티, 유흥.
환경은 계속 반복되고 정도는 크게 확산되다 사치스런 유희의 끝인 동화에 다다랐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의 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스토리는 나만이 알 수 있는 환상적인 오락거리가 되어 동화라는 고급스러운 유희에 빠져들게 하기 충분했다. 정신없이 동화에 빠지면서 동화작가라는 꿈을 품었으나 꿈꾸던 동화작가는 될 수 없었다. 동화작가가 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주요 무기:자기 키보다 조금 더 긴 검, 단도 한 자루
림보:늪, 침전, 변질
좌우명:시기질투를 조심하자
인생의 최종목표:최고의 동화 생산에 크게 기여한 사람!!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메르헨을 잘 잡을 수 있는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꿈이었던 동화작가가 될 수 없다는걸 알았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훈련생이라서 원하는만큼 자유롭게 동화에 닿을 수 없었을때...... ŏ̥̥̥̥םŏ̥̥̥̥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훈련 중간중간에 정식 헌터가 되면 메르헨을 사냥해서 내가 동화 가공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할 때
각오 한 마디:제가 메르헨을 보며 갖게 된 환상을 현실로, 현실을 환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٩(ˊᗜˋ*)و
특이사항:사고가 꽤나 압축적이지만 밖으로 원활하게 표현이 안 될 뿐, 획득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은 나름대로 조직화되어 있다.
별명의 꼬지리는 꼬마+모지리에서 유래됐지만 꼬지리라 부르면 싫어한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 부모님이 있지만 업무로 바빠 집의 고용인들이 신변을 보살피고 있는데, 오랜 시간동안 고용인들에게 오냐오냐 떠받들여지다시피 지냈다.
취미에 쓴 만들기는 주로 외형을 꾸미기 좋게 그리는 그림이나 장신구, 네일, 디자인, 코디네이트 등 소비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고, 목공이나 기기 조립 등의 생산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력서의 가려진 부분들은 이력서를 내기 전, 몰래 내용을 들여다본 고용인들이 회사에서 볼 때 안 좋아 보일 법한 내용들을 지운 것이며, 펜의 색깔과 굵기, 필압이 달라 다른 사람이 이력서를 고친걸 알 수 있다, 원문은 루비 내용.
스탯
계급:폰
근력 750
속력 750
방어력 200
회복력 3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10 -
50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1:34:40>>49확인했습니다.
>>43-44 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남/23/데이나잇-마왕
>>47강 세훈/남/17/가온-조커플롯
>>49나피에릴 라프/여/21/가온-피 묻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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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1:37:25림보 같은 건 캡틴이 키워드 보고 알아서 설정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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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1:37:27mpc 시트를 하루만에 쓴다는게 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그래도 오늘 안에는 올리겠죠. mpc는 먼치킨이긴 한데 딱히 크롸라라 울부지쩌따 하면서 본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칠 일은 없어보여요. 심심할 때 사이드미션에 데려가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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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1:39:17>>51네. 이게 림보 분량이 짧은 꽁트 분량(800~1000)으로 써드리는 거라 시트만 내고 튀면 내가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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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1:41:11선관은 시트 열장 정도 모여야지 그나마 여럿이 연관지어서 만들 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본스레 전까지 많이 안들어오면 그낭 생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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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1:56:22(빨리 신나는 척...신나는 척을 해야 돼....!!)
이 스레는 썩었습니다. 싸움 잘하는 애들이 얼굴도 반반해야하고 인성 논란 안 일으키위해서 분위기 평창 나기 전에 카메라 앞에서 방긋 웃어야 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미친 장르입니다. 사회폐해를 직접 더블로 맛보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시트 내고 싶지 않은가요? 이야신난다. -
56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1:58:52내가 아무리 이렇게 떠들어도 자기가 보고 재밌어보이면 시트 내겠죠. mpc시트 누가 대신 써주면 좋겠다.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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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03:18캡틴...(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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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05:29(잘생김) (카메라 없어도 잘 웃음) (근데 약함)
세훈아 구르자. -
59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2:07:42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두시야.
림보는 까리함을 기대하면 곤란합니다. 그 서브컬쳐계 특유의 멋진 묘사나 모에화를 최대한 거치지 않고 그.. 현대순수문학의 날것 그대로를 참고해서 수더분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서 그로테스크하거나 이해하기 어렵거나 아예 삼삼할 확률이 있어요. 글씨 색깔도 안 넣을 거임. 소설책 글씨에 색깔이 없듯이. 그냥 큰 기대 말고 짧은 꽁트 읽는 느낌으로 봐주면 감사하겠어요. -
60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08:21지금 가장 기대되는 1순위가 림보고
2순위가 관계네요. 발 넓은 모두의 친구가 되고 싶다. -
61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12:55>>59
그 편이 더 좋아요!
세훈이 림보는 이해하기 힘든 부류가 아닐까 합니다야!
양자택일의 문제가 있다면 선택지를 뒤섞어서 내민다 하는 캐릭터기도 하고. 시트에는 잘 드러내지 못했지만. -
62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2:13:20열심히 스텟 쌓아서 성장하면 돼죠. 나머지는 알아서....
그런 일은 있어요. 방금 메르헨 잡고 왔는데 기자들이 몰려와서 방금 메르헨 잡은 감상이 어떻습니까!! 물어보고 그래요.
헌터: 제 능력에 시민 여러분을 지켜야겠다는 각오가 더해져서 순조롭게 일을 임무를 마칠 수 있었고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에...oO(XX 피칠갑 하고 이런 인터뷰를 해야 돼나(현타))
이런 상황이 의외로 있어요. -
63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2:17:14>>60 관계를 넓히려면 우선 시트가 들어와야... 안돼겠다. 가랏 세훈주! 시트 가져오기!
세훈이 림보...사실 세훈이 림보 아직 구상도 안했어요. 금요일까지는 뭐라도 나오겠지. 열심히 쓸게요. -
64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18:40>>62
없던 부상이라도 만들어내서 탈출하는 게 좋아보인다..
"저는 다른 동료들을 믿었을 뿐입니다. 실제로 중요한 역할은 리더가... 아 저기 마침 리더가 오고있네요!"
-이후 자연스럽게 리더에게 토스 -
65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22:00>>63
세훈의 시트 가져오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림보.. 관련해서 의견을 나누면 뭔가 떠오르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건 캡틴의 일..(동정) -
66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2:26:49>>65 괜찮아요. 열심히 캡틴이랑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시트 내는데 제일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스레 화력이니까요.
원래 에드가 앨런 포 검은 고양이와 결합시켜서 벽을 파내기 전까지 고양이가 살아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는 이미지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식상하고, 무엇보다 리부트 전에 검은 고양이 에피소드를 써먹어서...음. 뭐라도 되겠죠. -
67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35:42>>66
사실 맨 처음에는 슈뢰딩거 + 체셔캣 느낌이었는데, 어느 정도 그런 느낌으로 가시는 건 어떨까요
원래 체셔캣이 몸 없이 미소만 띄워져 있는 장면도 있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니까,
없는데 있다. 확인할 수 없으나 존재한다. 어느새 당신도 고양이가 들어있는 상자 속 !
이것도 식상한가.. -
68 이름 없음◆UoiIAGzz3Y (7987259E+5) 2018. 5. 2. 오전 2:43:05사실 우리는 체셔가 건드는 뇌 속에 있는 통이라면? 뇌에 자극을 줘서 멀쩡한 고양이를 체셔처럼 보는 거라면?
흥미로운 요소지만 림보에 동화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일은 ‘경계의 빗장을 여는 자 특성’ 외에는 없어요. 대신 그 덕에 아이디어는 얻었으니 고마워요. 저는 이만 가볼게요. 굿빰. -
69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전 2:45:49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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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dlNytTOBbM (6337958E+5) 2018. 5. 2. 오전 7:17:14어제 너무 졸려서 그낭 자버렸을때 1:1만담이라니 아깝네요. 선관 재밌을것 같은데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지만 스레 뛰다보면 들어오는 시트도 있겠죠 뭐. 그리고 예전에 쓴 소재나 에피소드는 특정 누군가에게 유리하거나 하지 않고 공평하게 나갈 수 있다면 써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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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시트 투척!!◆z9ZPTVUOFU (8533587E+5) 2018. 5. 2. 오전 7:31:38이름:휴그 잭 카프먼
성별:남
나이:23
생년월일:1996 5 17
국적: 스콜테인
혈액형: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백업, 에이스
키/몸무게: 186cm, 89kg
회사:WD 엔터테이먼트, 시그니처 월든, (2년 2개월)
외형: 짧고 거칠게 잘라낸 검은 머리카락은 마치 그의 담백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만 같다. 눈은 정면을 주시하고 있으며, 입은 묵묵히 닫힌 채 조금의 감정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약간 치켜올라간 눈썹만이 그의 표정에 약간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또한 몸이 꽤 잘 발달되어 있다.
그는 입기 편하고 활동에 지장이 없는 옷을 좋아한다. 사진 속의 그는, 스웨터를 입고 있다.
성격:담백하고 감정 표현이 많지 않다. 지나간 일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을 낭비라고 여기며, 실수나 잘못이 있더라도 앞으로 고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은 반드시 책임을 지려고 하는 책임감이 강한 성격.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용적이다. 이외에도 직접 대화해보면 의외로 사교적인 사람. 다만 말투가 가끔씩 딱딱하게 느껴질 뿐. 매우 금욕적이며 배려심이 강하다.
별명:카피. 가족과 친한 지인분들께서 부르시는 호칭입니다.
학교: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21살의 여동생, 20살의 여동생, 18살의 남동생.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제 자신의 성장에 있어 헌터 경력이 크게 도움이 될 것임이 분명하고, 제가 살아왔던 지금까지의 인생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취미:없습니다.
특기:대부분의 육체노동이 특기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저는 책임감이 강하고, 절제력이 강합니다. 금욕적이며,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포에 위축되지 않습니다.
- 단점 : 저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임기응변 능력이 부족합니다. 변수를 창출해낼 창의성의 부족은, 제가 앞으로 개선해야할 문제점입니다.
헌터 관련 경력:
과거사:
그는 스콜테인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정은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했으며, 언제나 따뜻함을 품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감정 표현이 적은 아이였다. 웃는 일도 우는 일도 극히 적었으며, 그 적은 경우마저 그가 7번째 생일을 맞은 이후로는 거의 사라졌다. 어린 시절의 그는 부모님을 상대로 떼를 쓰거나 무언가를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동생들이 작은 장난감을 받을 때 자신은 연필 하나로 만족했으며, 스콜테인의 멋진 눈축제에서도 그저 눈을 몇번 밟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부모님의 부담과 세상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다. 가족에게서 받는 것은 그저 따뜻함과 행복만으로도 넘칠 정도로 과분했다. 그런 그에게도 동경의 대상이 있었으니, 그것은 메르헨 헌터였다. 어린 아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것. 그는 항상 멋진 헌터가 된 자신을 상상하고는 했다. 이 작은 도시 바깥의 넓고 흥미로운 세계를 꿈꾸었다. 가족에게 드러내기엔 어려운 소망이었으나, 포기할 수 없는 꿈이었다.
언젠가, 사랑하는 막내의 13번째 생일이 다가올 무렵, 그의 행복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다. 인부였던 그의 아버지가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다. 아버지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치료를 위해 많은 돈이 필요했다. 가정은 슬픔에 휩싸였고, 휴그는 그 날 정말 오랜만에 울었다. 그리고 그는 이곳저곳을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일거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대로 떠맡았다. 동생들의 걱정과 부모님의 미안함을 등에 짊어진 채로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 쪽잠을 잤다. 나이를 속이고 일하거나 사흘 가까이 밤을 샌 적도 있었다. 신문을 돌리고, 축제를 꾸미며, 차에 물품을 싣고서는 집에 돌아와 연필을 잡았다. 그러나 그는 한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다. 참을 수 없을 때는, 동생들의 얼굴을 떠올리곤 했다. 그런 시간이 흐름 속에서, 옛 꿈은 그저 옛날의 추억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분명 그가 꿈을 다시 떠올린 것은 20세가 되던 해였을 것이다. 그가 처음 추억을 되새겼을 때 그가 어떤 생각을 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는 매일 매일 창밖을 쭉 바라보고는 했다. 마치 현실과 이상 속에서 갈등하는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포기한지 오래였던 너무 옛날의 미련이 그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서 아버지의 상처와 함께 가족들을 덮친 슬픔과 고통도 완화되기 시작할 무렵에, 그는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부탁을 털어놓았다. 헌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눈물만이 대답으로 남을 뿐이었다.
주요 무기:
림보:절제, 책임, 가족, 행복.
좌우명:인생은 다시 살 수 없다.
인생의 최종목표:가족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 외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독선적이거나 이기적이지 않으며, 타인의 모범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뛰어난 능력과 그에 걸맞는 품위도 함께 갖춘다면 더 좋겠죠.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신 날.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훈련생이 된 직후.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첫째 여동생의 선물인 스웨터를 입고 가족들의 편지를 받았을 때
각오 한 마디:제겐 망설임도 포기도 없습니다.
특이사항:
-제대로 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이 없다.
-타인의 호의에 대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울거나 웃은 적은 있어도 화를 낸 적은 없다.
스탯
계급:피스
근력 200
속력 100
방어력 2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100 -
72 이름 없음◆grIbmprFFU (9419334E+5) 2018. 5. 2. 오전 8:31:12이력서
이름: 클로드 제바스티안 퀸텟
(Claude Sebastian Quintet 혹은 Claude S. Quintet)
성별: 남
나이: 20(만 19세)
생년월일: 1999/01/27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올라운더(에이스 또는 언더커버 지향)
키/몸무게:168cm, 52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훈련 기간 1년 6개월. (특성:침묵의 분노)
외형:
막 성숙한 남성으로 발돋움하는, 전신에 자리잡은 근육이 거의 제 형태를 갖춰 나가는 중의 얄쌍한 체격을 가진 그는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미남이었다. 그는 어깨에 닿는, 남성치고는 긴 길이의 선명한 금발을 하나로 묶었는데, 앞머리를 가운데에 몇 가닥만을 남기고 5 대 5로 나누었다. 유해 보이면서도 눈을 가늘게 뜨는 것으로 극적인 인상의 변화를 일구어 내는, 끝이 처졌으나 그럼에도 날카롭다는 인상을 주는 눈매는 한낮의 태양을 반사하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비취색을 띠고서 흥미를 찾아 쉼 없이 움직이는 눈동자를 가는 속눈썹 아래 품고 있었으며, 선명한 자홍빛의 입술은 늘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위로 휘었다. 무게감 없는 얼굴, 쾌활하고 발랄하지만 마냥 천진하다고만은 볼 수 없는 웃음 띤 표정을 그는 항상 짓고 있었다.
복장이라고 해 봤자 본인이 가진 패션 감각은 런웨이에 오를 법한 아방가르드 내지 사이키델릭 스타일에 준하는 것이라 가족이 골라 준 것으로 보이는 옷-무늬가 없거나, 혹은 간단한 문구만이 박혀 있거나 하는 것들-을 주로 입으나, 그러면서도 눈이 피로해지는 원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알게모르게 미묘한 피해를 주고 있다. 격식을 갖춘 복장이나 정장류는 입어 본 적조차도 없는 듯하다.
성격:
[자유분방]
그를 이 이상 훌륭하게 정리할 수 있는 단어가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그는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였다. 현실과 타협하거나 틀에 갇히는 데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주변 환경을 자신의 마음대로 해석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었다. 언뜻 사회생활은 가능할까 싶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부분과 그럴 수 없는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넘어 다니는 인간상.
[흥미본위]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오로지 흥미 그 자체였다.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 하며,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되도록 꺼리는 어린아이 같은 성정. 가족들에 의하여 공과 사를 구별하는 능력을 강제로 주입받은 뒤에도 이러한 성격은 자취를 감추지 않아, 여러 가지 요인에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나마 흥미를 갖지 않는 것보다 흥미를 갖고 있는 일이 더 많은 것을 위안 삼아야 할까.
[그 밖의 것]
-절제와는 거리가 멀다. 다른 욕구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 오직 창작욕과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그러하다.
-극단적인 외향형. 낙천적이고 활발한 성격에다 워낙 철면피라 사람과 금세 친해지는 편이다.
-인생은 인생 그 자체로 즐겁다고 항상 생각한다. 포인트가 일반인과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는-굳이 평범하지 않더라도-이해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다.
-사소한 부분이라 드러나기 힘들지만 정신연령이 본 나이보다 최소 세 살 정도 어리다. 때문에 자신보다 어린 사람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별명: '정신 나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때로는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모욕적이기도 한, 그러나 앞이나 뒤에 꼭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인 여러 단어들. 이를테면 미친 천재, 정신 나간 천재, 상X라이 천재 등.
학교:
가족 구성원:
에드바르 제바스티안 퀸텟(父)
테레제 뤼실 퀸텟(母)
콘스탄체 제바스티안 퀸텟(姉)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헌터가 되면 일상에서 영감과 자극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취미: 작곡,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특기: *별 말은 없고, 직접 쓴 듯한 잉크투성이의 악보가 별첨되어 있다. 습작 #17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피아노용의 그것은, 악보를 조금이라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 눈에 보기에도 작품의 구성이 놀라우리만치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 뛰어난 환경 적응력과 낙천적인 성격.
단점: 자기 통제력이 약한 것.
헌터 관련 경력:
과거사:
콘스탄체는 소설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여덟 살의 어느 여름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던 네 살먹이의 남동생이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그려낸 초사실주의의 정물화를 목격한 그 순간부터, 자신과 남동생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글로 옮기리라고 그녀는 다짐했다.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 내려온 이 기적 같은 아이를 콘스탄체의 부모는 세상에 알리고 싶어 했다. 약 9년의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 유명세, 아이의 출연 거부, 시간의 섭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관심의 냉각, 이윽고 남동생에게 붙은 '한때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아이'라는 칭호. 그러나 콘스탄체는 남동생의 천재성이 바래기는커녕 날로 그 열화를 더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남동생의 정신이 성장하기를 멈춘 것은 그 즈음이었다.
남동생이 메르헨 헌터가 될 거라고 처음 이야기를 꺼냈을 때 콘스탄체의 부모는 이제는 더 이상 어떠한 기대도 없다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되고 싶다, 도 아닌 될 것이다.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뜻의 일방적 통보였다. 부모를 대신해 콘스탄체가 대신 질문했다. 할 수는 있어? 아마. 어디로 가게? 가온. 어째서? 그냥 거기가 좋아. 그쯤해서 콘스탄체는 질문을 그만두었다. 으레 천재라는 인간들은 크든 작든 마음의 병을 앓는 법이고, 남동생은 명실상부한 천재였으며, 무엇보다도 콘스탄체는 그의 얼굴에서 순수한 웃음을 보았다. 소설가가 되기로 다짐했던 그날, 스케치북을 보여 주던 네 살의 남동생과 똑같은 웃음을.
주요 무기:
림보:[천재 예술가, 염세적, 심미적]
좌우명: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은 시작된다.
인생의 최종목표: 세계 정복, 우주 정복! 미지의 존재와 친구가 되는 것도 완전 오케이!
--농담이에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유달리 남이 써 준 듯한 글씨.)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맡은 임무를 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에이스라는 거,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맡는 거니까 역시 잘 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내 기준에서 좋은 에이스는 주어진 자본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일까요.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고비라고 할까요, 어차피 삶은 고비의 연속이니까. 말하자면 인생은 곡선 그래프의 형태로, 오로지 고비에 해당하는 정점 부분과 그렇지 않은 경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사라고 해 봤자 결국은 다음 고비로 이어지는 길일 뿐이니, 결론적으로 '고비의 순간'이라는 건 좀 희미한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렴 어떤가요? 삶이란 그렇기에 자극적이며 그렇기에 즐거운 것이 아니던가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사람들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막을 때. (사실 대부분이 그랬던 것 같았어요!) 벽에 그림 좀 그렸던 게 뭐가 나쁘죠? 벽도 분명 누군가 꾸며 주기를 바랐을 거에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그 그림으로 상을 받았을 때였죠. 보았는가, 세상이여! 역시 세상은 재능 있는 자의 편이에요.
각오 한 마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특이사항:
1. 지능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 그러나 기본적으로 관심이 없는 것은 잘 기억하려 하지 않으므로, 일반상식 등의 면은 어느 정도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2. 이력서의 초안은 상당히 거친 반말로 작성되었던 모양이다. 지금도 군데군데 속된 말이 쓰였거나 경어와 반말이 혼재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그나마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네 살 위의 누나인 콘스탄체가 작성을 도왔으나, 그녀가 문어체를 구사하는 장르문학 소설가이기 때문에 이력서 전반적으로 문체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다.
3. 예술 전반, 특히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는 것은 물론 정확히 악보에 베껴낼 수 있을 정도의 천재.
4.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거지.
스탯
계급: 피스
근력 50
속력 500
방어력 50
회복력 5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40 -
73 이름 없음◆UoiIAGzz3Y (5561845E+5) 2018. 5. 2. 오후 12:19:24씨몽키스러운 캡틴입니다. 다들 상판 최고로 밍밍한 스레에 용기를 내서 시트를 내줘서 고맙습니다. 저녁에 와서 시트 검사 질문 할테니 두려워말고 대답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고 점심 맛있게 먹어요.
>>70 전 새벽에 자주 오니 다음 번에도 기회가 있을 거예요. 소재 재활용은 아무래도 레파토리를 변화해서 쓸 것 같아요. 조언 고마워요. -
74 이름 없음◆W8b5851Tcw (9559616E+5) 2018. 5. 2. 오후 1:19:141.01년 기준 18살입니다. 수정부탁드려요.
ㄴ 알겠습니다.
2.문법나치는 아니지만 외형 부분에 격식체와 비격식체가 섞여 있어요. 수정 부탁드려요.
ㄴ 알겠습니다.
3.문법나치는 아니지만 성격란 들어난다를 드러난다로 바꾸면 캡틴이 행복해할 것 같아요.
ㄴ 알겠습니다.
4.과거사 구어체로 안 써도 괜찮아요. 객관적으로 적어주세요.
ㄴ 알겠습니다.
5.과거란에 메르헨 헌터를 회사 관계자로 수정 가능한가요? 보통 캐스팅은 헌터가 아니라 회사 신인개발팀에서 하는 일이에요.
ㄴ 알겠습니다.
6.별명 정말 저걸로 해도 괜찮아요...? 주변에서 진짜 저렇게 불러요...? 후회 안해요...? 다시 말하지만 이명이 아니라 별명이에요......21세기 하이퍼리얼리즘 현실 남고생 패치하고 생각해봐요...본인이 좋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ㄴ 사실 저 별명들은 사람들이 간단히 웃을 만한 별명으로 자신이 고른 거기도 해요. 저거 봐 프로즌(풉)나이트야 하는 형태로요. 별명에는 몇 가지 더 추가해둘게요. 현실 남고생 패치!
7.헌터라는 직업이 공인이다 보니까 공식자리에서는 웃어야 될 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ㄴ 원래 웃음이 많은데 그걸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 안 웃고 있던 거예요.
8.시트 수정할 때 스텟란 밑에 설명 다 지워주세요. 스텟 옆 괄호도 지우는 거 부탁드려요.
ㄴ 네.
9.학교는 유리특목고가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에요. 그렇다고 조용한 건 아니지만.
ㄴ 알겠습니다
10.무기는 뭘로 생각하고 있나요?
ㄴ 권총 두 자루, 아니면 한 자루와 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1.헌터관련경력은 아무래도 머리쓰는 쪽이 좋을 것 같죠? 전술대회 나가서 입상했다고 할래요?
ㄴ 네. 좋아요.
12.캐릭터 스스로가 평가하기에 리더쉽이 좋은 편인가요?
ㄴ 휘어잡는 편으로서, 그러니까 상사로서의 리더십은 스스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네요
13.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해요?
ㄴ 팀원들을 냉정히 바라볼 수 있으면서도 팀원 하나하나를 세심히 관찰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한 번에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요.
14.미션 플레이 및 전투 스타일이 어때요?
ㄴ 보통 정보 수집 - 잠복 - 뿌리를 뽑을 때까지 추척을 반복합니다.
전투 스타일은 생각보다 아크로바틱한 면이 큽니다. 그래서 스테이더스중 속력을 높게 잡았아요. 유연한 움직임과 속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투 방식이 특징입니다.
15.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ㄴ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겪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많이 못 가졌거든요.
16.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ㄴ 잘부탁드려요.
16-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ㄴ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17.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ㄴ 네. 있습니다.
18.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ㄴ 네.
19.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네. -
75 이름 없음◆XONm83jaIU (8869763E+5) 2018. 5. 2. 오후 1:54:04이름:오오하라 텐샤
성별:여
나이:22
생년월일:1998년 11월 29일
국적:롱혼
혈액형: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중심 화력, 에이스, 백업.
키/몸무게:(161cm, 50kg)
회사:wd - 원스 어폰 어 타임, 2년.
외형: 설원처럼 흰 피부 위에 동백 꽃잎처럼 떨어진 붉고 봉긋한 입술이 관능미를 발산하는 동양적인 미인. 순하게 처진 눈매는 몽환적인 눈빛을 품었다. 턱선과 코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검은 융단처럼 치렁치렁하게 늘어져 얇디얇은 그녀의 등을 가리는 머리카락은 길고 풍성하며 바람 한오라기에도 어김없이 파문을 일으킨다.
2겹의 옷을 입고 있다. 겉옷은 기모노풍 로브. 흰 바탕에 주홍빛 국화꽃과 십장생이 어지러이 흩뜨러진 무늬는 펼치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여름용 재질로 만들었는지 자세히 보면 약간은 비치는 얇은 소재다. 소매는 길고 넓게 퍼져 그녀의 손등까지 덮어 검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섬섬옥수의 끄트머리만을 수줍게 내보인다.
로브 안에는 주홍빛 바탕에 단색 선으로 동양화가 그려진 미니 유카타를 입었다. 풍만한 윗가슴과 가는 목선, 쇄골을 완연히 드러내보이는 네크라인이 특징으로 겉옷과 달리 충격적으로 짧은 미니스커트 길이다. 30데니아의 검은색 스타킹은 통통한 허벅지의 절반쯤에서 끝나 가터벨트에 매어있다. 여성적인 각선미가 돋보이는 다리.
성격: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든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든 독기를 품어야 하는 법. 미인계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벌과 나비를 부르는 재능도 재능이라는 거다. 주목받는 걸 기쁘게 여긴다. 타인들로부터 주목받는 건 늘 행운과 명성과 부를 가져다주는 것, 어쩌면 눈길을 끌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서커스의 세계에서 오래 붙어있던 것이 이런 기질의 씨앗이 되었는지도. 안쓰러운 사람을 보면 감싸안고 싶어지는 모성애를 지녔다. 고의적으로 그대에게 해를 입히더라도 한 번의 입맞춤으로 위로(?)를 해주리라.
별명:자매들과 한데 묶여 '오오하라의 딸들'. 혹은 '오오하라의 세 자매'로 불린다.
가족 구성원: 아빠, 엄마, 차녀, 막내.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더욱 주목받고 돈을 산더미처럼 벌기 위함.
취미:산책
특기:곡예, 비파 연주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노력파라는 것이 첫째가는 장점, 몸매에 자부심이 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숙녀는 이래뵈도 신사분들로부터 꽤 인기가 있답니다.) 단점은 학습된 경쟁 심리.
과거사:부모님은 롱혼의 유서깊은 '오오하라 서커스단'의 일원. 서커스단이 서서히 망해가고 있던 차에 부모님은 의도적으로 자식들에게 최고가 되기를 강요하며 세 자매들 간 경쟁구도를 만들었다. 자매들은 서로에게 열등감을 품고 온갖 고초를 겪으며 부모의 의도대로 서커스단의 마스코트가 되어 서커스단을 부흥시켰다. 그러나 텐샤는 동경했던 메르헨 헌터라는 꿈을 잊지 않았고 성인이 되고 나서야 전향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림보:동양풍, 정적(靜的), 신비, 곡선, 강
좌우명:[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어라.] 부모님께서 직접 해주신 말씀. 세 자매 모두 같은 충고를 들었으리라
인생의 최종목표: 인기의 중심에 서는 것, 그리고 기왕이면 돈방석 위에 앉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실력도 판단력도 최고인 사람 아닌가? 무엇보다 눈에 띄어야겠지요. 에이스니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아이였을 때 공연을 관람한 아저씨에게 기나긴 스토킹 끝에 유괴당할 뻔 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훈련 기간 초반. 막연히 화려한 메르헨 헌터의 이미지를 동경했는데 화려함 뒷면의 강도 높은 훈련, 괴로움을 마주했던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컨디션이 좋았던 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훈련을 완벽하게 해내어 감탄과 부러움과 시기의 눈초리를 한몸에 받았다.
각오 한 마디:세상에 (몸매와) 이름을 남기겠습니다.
특이사항:-대외적으로는 흰 여우 가면을 쓰고다닌다. 이유는 바로 [내 몸매에 집중해!]
-물질주의. 자신의 소유물에 집착한다. 서커스단은 떼돈을 벌어들였겠지만 대부분 부모의 소유가 되어 온전히 자신의 돈을 가져본 적이 없다.
-나뭇가지를 꺾거나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싫어한다.
-소녀감성. 소녀스러운 아기자기한 물건을 좋아한다.
스탯
계급:피스
근력 300
속력 100
방어력 100
회복력 5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10
-
76 이름 없음◆W8b5851Tcw (9559616E+5) 2018. 5. 2. 오후 2:00:40이력서
이름:이 시우
성별:남성
나이:17
생년월일:2002. 05.09
국적:유디스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에이스, 리더, 언더커버
키/몸무게:172cm 53kg
회사: 데이나잇, 지휘의 밤, 1년
외형:한눈에 보기에도 꽤나 수척해보이는 몸은 미관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 심각하게 마른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선을 가진 옷테가 꽤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정도. 스스로 편하다는 이유로 개량 정장을 입는다. 정장의 색이나, 디자인 정도만 약간 변할 뿐.
특징을 본다면 피부가 하얗다. 평범하게 하얗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단어다. 한 번쯤 경험했듯 깨끗한 물에 우유가 떨어져 물든다면 저런 색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검은색 눈동자와 까칠한 듯 보이는 눈, 조금 진한 눈썹을 머리카락이 덮었다. 꽤나 긴 머리카락은 그렇게 어께 살짝 위까지 길어서 불량스런 분위기도 있었지만, 가련한 분위기가 있다. 차가운 꽃,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으면서도 거친 가시를 가진 꽃. 접근을 거부하는 절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 아마 이미 1년을 지낸, 그나마 가까운 사람들과는 짧은 대화만을 나눌 뿐 그것도 대화의 양이 많지가 않다.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항상 음악을 듣고 있거나 책을 읽고,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져서 얼굴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대화는 항상 짧다. 보통 상대의 얘기를 듣고 응 이나 그래. 로 답하고 아닌 부분에서 그건 아닌 것 같아. 라고 얘기하는 생각보다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헤픈 웃음을 가졌고 주변인들과의 대화에서 금방 드러난다. 특히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를 하면 입꼬리를 살짝 말아올리고 눈웃음을 짓는다. 다만, 그 사실을 말해주면 '웃지 않았다'며 화를 내고는 하지만.
평상시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화가 나면 생각보다 매서워지는데 폭력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로는 맞으면 아프고 끝이지만 때리면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이라고.
별명: 시우링, 얼음씨
학교:(공란 부탁드립니다.)
가족 구성원: 아버지,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메르헨은 연구 가치가 높음과 동시에 다양한 이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함이 저의 이유입니다.
취미:피아노 연주, 음악 감상.
특기:빠른 판단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지식에서 나오는 차분한 판단과 상황 지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요에 따라 누구보다 냉정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아마도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제 분위기는 차갑습니다. 또 딱딱합니다. 상사나 상관에는 어울리지만 좋은 친구일까 하면, 아닌 것 같습니다.
헌터 관련 경력:(공란 부탁드립니다.)
과거사:
차갑게 얼어붙은 눈과 같은 밤이었다.
봄과 여름에 가까운 날 태어났음에도 유난히 그 날은 추웠다. 아마 비가 함뿍 내린 밤이었을 것이다. 어린 아이를 안아들고 웃고 있는 남자와, 그런 남자와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여자.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은 그렇게 태어났다. 시우는 그렇게 태어났다. 처음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고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할 법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닮아 지능도 빼어났으며 어머니를 닮아 음악에 재능도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외모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었는지 외모 역시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루했다. 시우는 자신의 삶을 그렇게 평가했다. 그저 아버지를 닮기 위해 공부를 했고, 어머니에게 사랑받기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 시우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무언가 목적이 있었다. 시우의 아버지에게 관심이 있거나, 어머니에게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시우 본인의 재능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사람들. 그래서 시우는 점점 자라면 자랄수록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그래서 시우는 더 미친 듯이 공부를 했다. 학교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들. 의학과 여러 가지 분야에 가깝게 말이다. 그러던 도중 시우의 지식은 자연스럽게 메르헨에도 닿게 되었다. 동화와 그를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사회적 명성과 부. 이미 명성도, 부도 충분했지만 그것은 시우 본인의 것이 아니었다. 유명한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서 얻은 것. 그렇기에 시우는 처음으로 아버지를 졸랐다. 결국 아버지는 데이나잇 엔터테이먼트의 한 남자를 데려왔다. 열여섯살의 어린 소년에게서 어떤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사실 조금 늦은 것은 아닐까 싶었던 그의 판단을 완전히 틀리게 만들었다. 시우에게는 가능성이 있었다. 다만 그것을 누구도 알 수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는 재밌는 일도 있다는 듯 자신의 명함을 내밀었다. 고풍스런 문양이 들어간 재밌는 명함이었다. 부모님은 그런 시우의 반응에 만족스러웠다. 처음으로 시우가 자신의 의견을 냈던 일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작은 욕심은 있었다. 메르헨 헌터가 되면 자신은 남들과 같은 시야에서 시작하게 된다. 그렇다면 진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물론 그런 그에게 친구가 생겼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수습생 과정을 끝내고 헌터로 데뷔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과거의 시우의 이야기.
주요 무기:(공란 부탁드립니다.)
림보: 얼음성, 고독, 사회적 지도자, 독재자
좌우명:무엇이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인생의 최종목표: 메르헨 헌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빠른 상황 판단력과 단호하게 포기할 수 있는 감정,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고 팀원들을 분석할 수 있는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열 여섯. 첫 판정을 받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훈련생 기간 시작 후 한 달.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친구들과 보았던 유명한 메르헨 보고서.
각오 한 마디: 누구보다 실망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특이사항: - 보고서에는 딱딱한, 차가운, 냉정함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감정적으로는 무른 면이 있다.
- 친한 사람들과는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좋다. 헤실헤실 잘 웃는 모습이 특징.
- 스타일만 본다면 WD가 더 어울린다는 한 사람의 말도 있었지만 본인은 극구 데이나잇을 주장했다. 전통과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 인형을 좋아한다. 특히 푹신푹신한 인형일수록 더더욱. 그래서 인형을 손수 만들기도 한다. 친해지는 사람들에게는 줄 수 있다고.
- 가사 능력도 좋지만 문제는 본인의 성격 때문인지 식사를 즐기지 않는다. 그냥 배가 부를 수 있으면 장땡이라고.
스탯
계급: 폰 2000
근력 400
속력 750
방어력 450
회복력 4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200 -
77 이름 없음◆.9WEnrHqxU (6670324E+5) 2018. 5. 2. 오후 5:35:58이름: 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
성별: 남
나이: 23
생년월일: 1996 10 09
국적: 올드릭
혈액형: Rh-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81cm 70kg
회사: 데이나잇 엔터테인먼트 (특성 : 마왕)(훈련생 기간은 2년)
외형:
의상 - 80년대 미국 마피아가 생각나는 의상. 칙칙한 회색 정장에 검은색 조끼까지 눈에 띄는 색은 보이지 않는다.
은색의 시곗줄로 장식된 갈색 회중시계를 품에 넣어두고 다니며 시곗줄이 자연스럽게 삐져나와 고풍스러워 보인다. 손에는 언제나 흰색 장갑을 쓰고있으며 헤어스타일에서 부터 그 어떤 부분도 흐트러짐이 없는 전형적인 신사의 분위기. 하지만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위압적인 느낌 탓에 신사보다는 마피아가 어울리는 인상이다. 회색 양복 상의 안에 있는 조끼와 흰색 셔츠에는 그 어떤 주름이나 먼지도 없으며 하의 역시 정갈한 주름이 보기 좋게 잡힌 회색바지를 입고 다닌다. 검은색 페도라를 주로 쓰고 다니며 신발은 광이 반짝이는 검은색 구두.
인상 - 갈색의 머리카락. 항상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최대한 유한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이 사람은 위험하다는 인상 역시 풍기는 남자.
이목구비가 바르며 피부도 희고 곱다. 턱에는 수염이 남아 있으나 그것마저도 보기 좋게 정리했다.
의류로 몸을 꼭꼭 숨기고 있지만, 셔츠의 소매 아래의 팔에는 단련의 흔적이 확실하게 남아 있다.
머리카락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정리했다 (참고 이미지 출처는 구글)
성격 :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성격. 언제나 예의를 갖추고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현실의 모습이 큰 차이가 없는 사람이다.
신사 같으면서도 조금 예민한 듯 여러가지 신경쓰고 예의주시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크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그와 알고지낸 시간이 많은 사람은 그의 성격이 뒤틀려있다고 주장하는데 대인관계에 상당히 계산적이며 플러스적인 요인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모습이 꺼림칙 하고 또한 자신의 단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 이유.
밖에서 뛰어다니며 조사하는 것도 문제 없이 하지만 선호하는 것은 방이나 한곳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
별명: 위에 적어놓은 것 처럼 사람들은 저를 뱀이라고 자주 불렀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그레이셔대 헌터과
가족 구성원: (없음)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현 시대에 가장 진보적이고 또한 핫 한 직업인 헌터가 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꿈과 같습니다.
저도 그런 화려한 면모에 이끌려서 헌터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생 생활동안 여러가지 고생을 하고 또 다른 헌터 선배들이 메르헨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엔터만이 아닌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 신문을 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그리고 악기연주
특기: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리고 감이 매우 좋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저는 저의 장점이 바로 남들과 다르게 기묘하게 다른 시점의 생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또한 진보적이죠. 이 화려하고 목숨 건 예능에서 살아남을 만큼 낙천적이고 또 진중합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장점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하면 경쟁의식이 약하다는 겁니다.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려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경쟁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친절한게 단점이네요.
헌터 관련 경력: 데이나잇 엔터 훈련생 대표로 헌터 관련 일일 강의
과거사: (후술)
주요 무기: 사슬
림보: (뱀, 복흑, 광기)
좌우명: 삶은 순식간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최종목표..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네! 우선 신문에 나오고 그것을 넘어서 역사에 남는 겁니다.
아주 화려하게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카리스마? 다른 팀원들을 확실하게 통솔하고 팀원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 에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모든 고비를 무사히 넘기긴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태어나자 마자 혼자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너무 어렸거든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저 보고 재수없다고 한 다른 훈련생 때문에 힘들었어요. 어휴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다른 선배들이 메르헨을 사냥하는 모습을 구경했을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너무 하려했으니까요
각오 한 마디: 회사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특이사항 :
A - 동물을 싫어하는 모양이다. 옷에 털이 들러 붙으면 정리하기 귀찮고 보기 흉하다고..
B -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회중시계를 살피며, 지각을 하는 경우가 없다
C - 지적능력이 굉장히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평면이 아닌 입체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D -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편 이지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직장이 무시당하는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불편해한다
E - 화를 내는 모습을 거의 보는 경우가 없는 특이한 인물
계급 피스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200
회복력 50
지능(IQ) 120
림보 에너지 100 -
78 이름 없음◆.9WEnrHqxU (6670324E+5) 2018. 5. 2. 오후 5:36:37" 내 죄는 널 낳은거다 데릭. 네 놈은 썩었어! "
" 그거 유감이군요. 저는 제가 가진 하늘의 재능을 선사한건 다름아닌 당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 올드릭에서 대면한 알폰스 폰 엘레드리언 옐친 과의 대화
회색도시 올드릭. 데릭이 태어났던 날은 그 회색 도시가 더욱 칙칙해 보이는 날 이였다.
회색 구름이 하늘을 덮고 추적추적하게 빗방울이 느리게 땅바닥을 향해 낙하했다. 어머니는 데릭을 낳자마자 돌아가셨고 데릭의 아버지이자 올드릭에서 알아주는 범죄집단의 보스였던 알폰스는 이 아이를 키울 상황이 아니였다.
경쟁 조직의 잦은 압박과 밤거리에서 일어나는 전면전. 알폰스는 데릭이 잘못하면 상대 조직에게 납치될거라고 생각하여 데릭의 존재를 숨기고 자신의 아이를 조용히 고아원으로 보냈다.
그렇게 혼자가 된 아이는 고아원에서 빠르게 적응해갔다. 5살 때는 자기 또래를 모조리 통솔할 수 있게되었고 조금 더 지나자 자신보다 연상의 아이들도 그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기 시작했다. 고아원의 원장은 그를 짐승이라고 불렀다. 단순히 힘만을 사용한건 아니지만 약육강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 아이의 모습은 순수악이였다.
한 편 데릭을 떠나보낸 알폰스는 슬슬 나이가 있으니 데릭을 불러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소문 끝에 고아원을 찾아가 데릭을 대면했으나 생각한 것 보다 반듯하게 자란 아들을 다시 대면하는건 너무나도 어색하였다.
하지만 데릭은 알폰스를 먼저 아버지라고 불러주며 그야말로 아들의 역할을 다해주었다. 알폰스는 이 착한 아이에게 자신의 조직을 맡기는 것을 고뇌하였지만 데릭은 마치 선보이는 것 처럼 알폰스의 이름으로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였다. 밀수/ 강도 등등..
자신의 아들이였지만 정식으로 호적에 올리지도 않은 이 그림자와 같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 조직원들 중에서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녀석이 조직에 간섭한다고 불만을 가진 세력도 나타났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없어졌다.
데릭은 머리를 굴렸다. 올드릭의 파스티셰는 그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지만 올드릭에 범죄세력이 한두개도 아니였고 슬슬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거라도 생각했다.
그의 나이 19세. 처음으로 애인을 만들었다. 자신과 아버지의 조직에 가장 위협이 되는 파스티셰 마피아 조직 간부의 따님이였다.
좋아해서는 아니였다. 그저 자신의 조직을 강하게 할려면 파스티셰에 빌붙는게 편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에 대한 정보는 아무도 모르고 고아원 출신이라고만 기록되어 있으니 파스티셰는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문제가 생겼다.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의 내적인 문제였다.
올드릭의 뒷세계에 몸을 담았으나 너무 무료했다.
데릭에게 있어서 이것은 너무나도 재미가 없었다. 어딘가 공허하고 지루했다.
만약 아버지가 자신을 찾았다면 이 일을 했을까? 과연 이 일이 자신에게 적합할까?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기는 했지만 마치 기계와도 같다는 느낌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우연히 메르헨과 마주했다. 그것을 사냥하는 사냥꾼들과 마주했다. 아주 찰나의 순간이였지만 그는 그것에 매료되었다.
이제와서 저 일에 몸 담을 수 있을까?
화려한 조명, 시민들의 관심, 집중되는 미디어.. 모든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였다.
데릭은 작전을 변경했다.
자신을 아는 아버지를 적당히 지우면 과거에 흠 잡힐 곳이 없다면 틀림없이 저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데릭은 자신의 애인과 드라이브중에 일부러 사고를 냈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 아버지의 조직이 벌인 일로 꾸몄다.
간단했다. 그 조직은 데릭의 조직이였으니까. 위장하는 건 쉬웠다. 애인이 죽은건 아주 잠깐 아쉬웠지만 헌터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간단하다.
올드릭의 밤거리가 붉게 물들었고 시끄러운 총성이 간혹 울렸다.
사고, 방화 무엇이든지 위장한 사건이 여러차례 벌어졌다. 그리고 그 사건의 중심이였던 데릭은 아버지에게 찾아갔다.
그는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고 아버지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이 젊은 청년이 단순히 자기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 사건을 벌였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마치 인외의 것을 마주한 것 같은 전율이 알폰스에게 찾아왔다.
무심하고 죄의식이 담겨있지 않는 데릭의 눈동자를 마주하자니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데릭은 짧은 작별의 시간도 없이 정해진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소음기에 바람이 세는 듯한 소리가 울리고 데릭은 권총에 지문을 닦은 다음 올드릭에서 사라졌다.
사건 이후 데릭은 무사히 올드릭을 빠져나와 헌터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데릭은 완벽하게 고아로 알려졌고 회사에서는 그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는다.
그는 성공적으로 헌터가 되었다. 오직 향락을 위해서 -
79 이름 없음◆.9WEnrHqxU (6670324E+5) 2018. 5. 2. 오후 5:36:54지능 부분이 수정이 안된 것 같아서 다시 올렸습니다 ㅠ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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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생년수정 (8869763E+5) 2018. 5. 2. 오후 7:27:07이름:오오하라 텐샤
성별:여
나이:22
생년월일:1997년 11월 29일
국적:롱혼
혈액형: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중심 화력, 에이스, 백업.
키/몸무게:(161cm, 50kg)
회사:wd - 원스 어폰 어 타임, 2년.
외형: 설원처럼 흰 피부 위에 동백 꽃잎처럼 떨어진 붉고 봉긋한 입술이 관능미를 발산하는 동양적인 미인. 순하게 처진 눈매는 몽환적인 눈빛을 품었다. 턱선과 코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검은 융단처럼 치렁치렁하게 늘어져 얇디얇은 그녀의 등을 가리는 머리카락은 길고 풍성하며 바람 한오라기에도 어김없이 파문을 일으킨다.
2겹의 옷을 입고 있다. 겉옷은 기모노풍 로브. 흰 바탕에 주홍빛 국화꽃과 십장생이 어지러이 흩뜨러진 무늬는 펼치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여름용 재질로 만들었는지 자세히 보면 약간은 비치는 얇은 소재다. 소매는 길고 넓게 퍼져 그녀의 손등까지 덮어 검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섬섬옥수의 끄트머리만을 수줍게 내보인다.
로브 안에는 주홍빛 바탕에 단색 선으로 동양화가 그려진 미니 유카타를 입었다. 풍만한 윗가슴과 가는 목선, 쇄골을 완연히 드러내보이는 네크라인이 특징으로 겉옷과 달리 충격적으로 짧은 미니스커트 길이다. 30데니아의 검은색 스타킹은 통통한 허벅지의 절반쯤에서 끝나 가터벨트에 매어있다. 여성적인 각선미가 돋보이는 다리.
성격: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든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든 독기를 품어야 하는 법. 미인계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벌과 나비를 부르는 재능도 재능이라는 거다. 주목받는 걸 기쁘게 여긴다. 타인들로부터 주목받는 건 늘 행운과 명성과 부를 가져다주는 것, 어쩌면 눈길을 끌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서커스의 세계에서 오래 붙어있던 것이 이런 기질의 씨앗이 되었는지도. 안쓰러운 사람을 보면 감싸안고 싶어지는 모성애를 지녔다. 고의적으로 그대에게 해를 입히더라도 한 번의 입맞춤으로 위로(?)를 해주리라.
별명:자매들과 한데 묶여 '오오하라의 딸들'. 혹은 '오오하라의 세 자매'로 불린다.
가족 구성원: 아빠, 엄마, 차녀, 막내.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더욱 주목받고 돈을 산더미처럼 벌기 위함.
취미:산책
특기:곡예, 비파 연주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노력파라는 것이 첫째가는 장점, 몸매에 자부심이 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숙녀는 이래뵈도 신사분들로부터 꽤 인기가 있답니다.) 단점은 학습된 경쟁 심리.
과거사:부모님은 롱혼의 유서깊은 '오오하라 서커스단'의 일원. 서커스단이 서서히 망해가고 있던 차에 부모님은 의도적으로 자식들에게 최고가 되기를 강요하며 세 자매들 간 경쟁구도를 만들었다. 자매들은 서로에게 열등감을 품고 온갖 고초를 겪으며 부모의 의도대로 서커스단의 마스코트가 되어 서커스단을 부흥시켰다. 그러나 텐샤는 동경했던 메르헨 헌터라는 꿈을 잊지 않았고 성인이 되고 나서야 전향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림보:동양풍, 정적(靜的), 신비, 곡선, 강
좌우명:[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어라.] 부모님께서 직접 해주신 말씀. 세 자매 모두 같은 충고를 들었으리라
인생의 최종목표: 인기의 중심에 서는 것, 그리고 기왕이면 돈방석 위에 앉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실력도 판단력도 최고인 사람 아닌가? 무엇보다 눈에 띄어야겠지요. 에이스니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아이였을 때 공연을 관람한 아저씨에게 기나긴 스토킹 끝에 유괴당할 뻔 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훈련 기간 초반. 막연히 화려한 메르헨 헌터의 이미지를 동경했는데 화려함 뒷면의 강도 높은 훈련, 괴로움을 마주했던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컨디션이 좋았던 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훈련을 완벽하게 해내어 감탄과 부러움과 시기의 눈초리를 한몸에 받았다.
각오 한 마디:세상에 이름을 남기겠습니다.
특이사항:-대외적으로는 흰 여우 가면을 쓰고다닌다. 이유는 바로 [내 몸에 집중해!]
-물질주의. 서커스단은 떼돈을 벌어들였겠지만 대부분 부모의 소유가 되어 온전히 자신의 돈을 가져본 적이 없다.
-나뭇가지를 꺾거나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싫어한다.
-소녀감성. 소녀스러운 아기자기한 물건을 좋아한다.
스탯
계급:피스
근력 300
속력 100
방어력 100
회복력 5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10 -
81 이름 없음◆UoiIAGzz3Y (7829801E+5) 2018. 5. 2. 오후 10:15:09>>71
반갑습니다. 성실한 캐릭터네요.
1.스콜테인이 아니라 스콜테일입니다. 수정 부탁드려요.
2.캐릭터 고유의 성격을 보자면 WD보다는 데이나잇과 어울리는 부분이 많은데 굳이 WD에 들어간 이유가 있나요?
3.학교는 어디로 그레이셔대가 분위기상으로는 어울립니다. 장학생 설정도 괜찮아 보이네요.
4.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5.전투스타일과 미션 플레이 방식은 어떤가요?
6.휴그에게 가족이란?
7.가족을 저렇게 좋아하는데 홀로 외지생활을 하면서 힘들지 않았나요?
8.휴그에게 묻습니다.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 ○○이다.
9.메르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10.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모의전에서 실제로 메르헨을 잡아보았다던가. 전투에 특화가 되어있으면 훈련생 대회에서 입상했다는 설정도 괜찮아보여요.
11.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2.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2-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3.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4.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5.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82 이름 없음◆UoiIAGzz3Y (7829801E+5) 2018. 5. 2. 오후 10:15:35>>72 반갑습니다. 천재 캐릭터군요.
1.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뮈스대가 자유롭고 예대 같은 성향이 짙어요.
2.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3.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 및 전투 스타일은 어떤가요?
4.이미 뛰어난 분야가 많은데 굳이 헌터를 택한 이유라도 있나요?
5.누나와 사이는 어떤가요? 클로드에게 누나란?
6.클로드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요?
7.메르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8.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재능이 많아서 뭘 해도 괜찮아 보이는데.
9.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0.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0-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1.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83 이름 없음◆UoiIAGzz3Y (7829801E+5) 2018. 5. 2. 오후 10:16:54>>74
무기는 밸런스쪽으로 갈 거면 총기류와 검 조합이 괜찮아 보이고 원딜에 몰빵할 예정이면 권총 두 자루로 가는 게 좋아보여요. 본인 원하는대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답변과 밑의 수정한 시트까지 확인했습니다. 이대로 공란만 채워서 시트를 올려주면 될 듯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요일날 봅시다.
>>77-78저도 눈치를 못채고 있었네요. 확인하였습니다.
-
84 이름 없음◆UoiIAGzz3Y (7829801E+5) 2018. 5. 2. 오후 10:17:13>>80 반갑습니다. 요염한 매력이 있네요.
1.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성격을 보았을 때는 목표지향의식이 강한 그레이셔대가 어울리는 듯해요.
2.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3.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 및 전투 스타일은 어떤가요?
4.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서커스단 출신이고 곡예도 했으니까 미디어나 대중에 미리 알려져있었다는 설정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5.메르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6.텐샤에게 오오하라란?
7.자매들과는 사이가 안 좋나요?
8.몸매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가 있나요?
9.텐샤에게 묻습니다. 돈은 곧 ○○다.
10.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1.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1-1. 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12.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3.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4.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85 이름 없음◆UoiIAGzz3Y (7829801E+5) 2018. 5. 2. 오후 10:18:52mpc 시트... 언젠가는 다 쓰겟지..본스레 전까지는...
위에 써놓는 걸 깜박했는데 시트 예약도 받습니다. 근데 지금 보니 딱히 예약이 필요한 스레는 아니네요. -
86 이름 없음◆.9WEnrHqxU (6670324E+5) 2018. 5. 2. 오후 10:29:25내일은 드디어 목요일이군여
기다렸다! -
87 ◆TyQvrHbbbk (0010492E+6) 2018. 5. 2. 오후 10:42:47슬슬 임시스레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캐앱틴..?
-
88 이름 없음◆W8b5851Tcw (9559616E+5) 2018. 5. 2. 오후 10:45:08지능수치 200은 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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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질문 대답!!◆z9ZPTVUOFU (8533587E+5) 2018. 5. 2. 오후 11:28:45>>81
1.스콜테인이 아니라 스콜테일입니다. 수정 부탁드려요.
- 네.....
2.캐릭터 고유의 성격을 보자면 WD보다는 데이나잇과 어울리는 부분이 많은데 굳이 WD에 들어간 이유가 있나요?
- 높은 수준의 자본 지원! 가족 부양!...뿐만 아니라, 최고의 헌터를 꿈꾼 카피가 최고의 회사인 WD에서 시작하는게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도 견뎌내며 성장하는!! 그리고 시그니처 월든을 고르고 싶었습니다..
3.학교는 어디로 그레이셔대가 분위기상으로는 어울립니다. 장학생 설정도 괜찮아 보이네요.
- 그레이셔대로 할게요! 장학생 설정도 부탁드려요!! 카피가 점점 유능해지네요!
4.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 둔기류가 좋겠네요. 제압봉마냥 휘두를 수 있는 거요!
5.전투스타일과 미션 플레이 방식은 어떤가요?
- 일단 책략이나 머리싸움은 비중이 낮을 것 같고...전체적으로 육탄전이 주일 것 같네요. 버티다가 한번에 몰아치는...?
6.휴그에게 가족이란?
- 자신 인생의 반쪽.
7.가족을 저렇게 좋아하는데 홀로 외지생활을 하면서 힘들지 않았나요?
- 엄청 힘들었겠죠...가족 걱정도 되고 혼자인 생활에 조금 무섭기도 할 테고...꾹 참고 견디다가 가족의 편지를 읽고 다시 각오를 굳혔습니다!
8.휴그에게 묻습니다.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 ○○이다.
-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 '인내'이다.
9.메르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 미지의 존재, 지금까지의 삶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
10.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모의전에서 실제로 메르헨을 잡아보았다던가. 전투에 특화가 되어있으면 훈련생 대회에서 입상했다는 설정도 괜찮아보여요.
- 모의전 경험과 대회 입상?! 꼭 넣고 싶어요! 실전에서 강한 타입의 카피! 그 외에는...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11.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 바라는 플레이라면 튼튼하게! 건강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 같은 느낌으로! 성장방향은 게임식으로 말하자면, 딜탱...?
12.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 앗 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12-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 글쎄요, 너무 고민되므로 레주의 재량에 맡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
13.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 물론입니다! 밤에 자주 출몰할 것 같네요.
14.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 너무 슬프겠지만...괜찮습니다!! 흑흑
15.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넵 알겠습니다! -
90 이름 없음◆grIbmprFFU (0478658E+5) 2018. 5. 2. 오후 11:56:46>>82
1.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뮈스대가 자유롭고 예대 같은 성향이 짙어요.
그렇다면 뮈스대로 하겠습니다.
2.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총기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류는 상관 없어요. 트랩 같은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 및 전투 스타일은 어떤가요?
어느 포지션을 맡더라도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맞는 걸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전면전으로 나서는 것도 괜찮고, 뒤에서 소소하게 팀원들을 보조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성격 탓에 협업이 잘 안 돼요.
4.이미 뛰어난 분야가 많은데 굳이 헌터를 택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력서와 비설 다섯 번째 문단을 참고 부탁드려요. 기본적으로는 단순한 변덕입니다. 클로드는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신동이라고 불리며 최고의 유명세를 경험했어요. 그렇기에 10대의 마지막 순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을 느낀 것도 있고, 창작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으니 영감을 얻기 위한 것도 있고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5.누나와 사이는 어떤가요? 클로드에게 누나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누나는 등단한 지 얼마 안 된 SF소설 작가인데 주로 클로드의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때문에 클로드에게 잘 대해 줘요. 서로 시스콘/브라콘 기질이 어느 정도 있지만 나이도 있고 하니 티는 안 냅니다.
클로드에게 있어서 누나란 유일하게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제 능력 부족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과거란에 서술하였듯, 누나는 클로드를 중심으로 한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 최대한 그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클로드는 자신의 재능이 인정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신 그 자체를 인정해 줄 사람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그것이 바로 누나에요.
6.클로드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요?
클로드는 예술지상주의적 사상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예술은 오로지 예술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뭐가 어쨌든 일단 아름다우면 그만입니다. 안 그래도 도덕관념이 희박한데 사상마저 이러하기 때문에 알고 보면 꽤나 위험한 인물이에요.
여담으로 예술이 탄생하는 순간이란 어떤 느낌인지 본인에게 직접 물으면 따뜻하고, 쓰고, 끈적거리고, 바스락거리는 등 여러 가지 질감을 가진 무언가가 자신의 핏줄을 타고 몸 안에서 끓어오르며, 머리 안을 사정없이 휘젓다가 급기야는 밖으로 터져나오는 것. 정도로 대답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설명입니다만 어쨌든 그것은 클로드에게 있어 꽤나 즐거운 경험이죠.
7.메르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클로드에게는 메르헨의 존재 자체가 곧 영감이고 일상의 자극입니다. 메르헨과 어떤 방식으로든 접촉한 뒤의 작품은 대부분 그렇지 않을 때 만든 작품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아요. 다만 비설과 관련된 이유로, 대면했을 때 기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 본인은 구체적으로 뭐 때문인지 모르지만요.
8.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재능이 많아서 뭘 해도 괜찮아 보이는데.
우선은 음악이나 디자인, 혹은 연출 등으로 회사의 홍보 매체 제작에 협업했다거나 하는 부분이 떠오르네요. 제가 설정하고도 너무 광범위해서(...)캡틴의 재량에 맡겨도 될 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9.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비설에서 서술하였듯 이면성이 짙은 캐릭터입니다. 정신적인 면에서의 변화를 일구어 내는 쪽으로 플레이하고 싶어요. 그가 지향하고 선망하는 쪽으로 변화할지, 아니면 그 반대로 나아갈지는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정해지리라 믿습니다.
10.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상관 없습니다, 부탁드려요:)
10-1.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상식 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가는 시비 붙잡고 오는 시비 막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혐관 자체는 환영이지만 아마 상대의 일방적 혐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상호 혐관이 들어간다면 좋아하는 인물상과 싫어하는 인물상이 확고하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찌든 사람을 싫어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좋아해요.
11.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네.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네.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알겠습니다. -
91 이름 없음◆XONm83jaIU (8855139E+5) 2018. 5. 3. 오전 12:31:26>>84
1.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성격을 보았을 때는 목표지향의식이 강한 그레이셔대가 어울리는 듯해요.
-네 어울리는 듯해요. 좋아요!!
2.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종이로 된 우산에 총이나 둔기가 탑재된 무기를 생각하고 있어요. 킹x맨에 나오는것 같은.
3.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 및 전투 스타일은 어떤가요?
-상황을 보고 틈을 노려서 폭딜! 아니면 트랩같은 것도 생각할 것 같아요. 분명한건 보는 눈을 의식해서 화려함을(실속이 없더라도) 추구할거에요!!
4.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서커스단 출신이고 곡예도 했으니까 미디어나 대중에 미리 알려져있었다는 설정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좋아요! 텐샤는 대중에게 얼굴을 비칠 기회라면 가리지않을 거에요!! 눈에 띄고싶어할거구요! 어쩌면 벌써 팬층이 있을지도?
5.메르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돈벌이 수단이자 유명세를 타기위한 도구. 메르헨 입장에선 안쓰럽지만.
6.텐샤에게 오오하라란?
-추억이 가득한 고향집. 그 추억이 좋은 것만은 아닐지라도
7.자매들과는 사이가 안 좋나요?
-옛날에는 서로의 머그컵에 침을 뱉는 신경전이 매일같이 벌어졌습니다. 독약이라면 몰라도 설사약이라면 탔을지도요. 부모님한테 말하기 전에 자매들에게 먼저 메르헨 헌터가 되고싶었다고 밝혔는데 그후 사이가 극적으로 호전되었어요. 지금은 텐샤와 동생들은 (좀 어색하지만) 서로를 응원해주는 사이. 여전히 차녀와 막내는 사이가 나쁩니다.
8.몸매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가 있나요?
-자매들은 가지지 못하고 자신만이 가진 매력 즉 경쟁력이기 때문이죠!! 얼굴은 둘째가 제일 예쁘고 셋째는 애교를 무기로 썼어요. 언니와 달리 동생들은 청순, 큐트 컨셉을 민달까요.
9.텐샤에게 묻습니다. 돈은 곧 ○○다.
-열락. 즐거움은 모두 즈려밟을 돈이 있어야만 닿는 거라고 생각해요. 부흥 전의 오오하라를 기억하고 있기에.
10.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도구로 생각하는 메르헨이 어떤 존재인지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솔플로 거대한 보스몹을 잡는 그런걸 좋아해서 전투에서 단신으로도 가공할 힘을 가진 헌터로 성장하면 좋겠네요. 미인계도 써보고 싶어요.
11.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네 좋아요!
11-1. 만약에 짜드린다면 혐관은 추가할 건가요?
-네 다만 혐관이라도 극혐!!!!! 쫀싫!!!!이런게아니라 복잡한 감정이 얽혀서 약간 여지가 있는 관계를 좋아해요. 서로 싫어하지만 동료애는 있다라던지.
12.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네.
13.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네 괜찮아요.
14.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네! -
92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1:33:35>>87 그럴까요. 토요일에 본스레 예정이긴 한데 일단 보고 오늘 저녁에 사람들 있으면 세울게요.
>>88 머리 써야죠. 나중에 미션에 트릭 나오면 지능 높은 애가 맡을 확률이 높아요. 아, 무기 지급해드려야 되니까 까먹지말고 시트 수정 부탁드려요.
>>89 확인했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대답한대로 수정한 시트 올려주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요일에 봅시다.
>>90 비설 부분은 확인했고 문제 없습니다. 그럼 헌터 관련경력은 예전에 회사와 콜라보했었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수정한 시트 올려주시면 금요일에 시트처리를 일괄적으로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1확인했습니다. 딱히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고 그대로 시트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요일날 봅시다. -
93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1:45:45어서와요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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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1:54:09하이 데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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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dlNytTOBbM (9132073E+5) 2018. 5. 3. 오전 1:56:00별 이유는 없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캡틴의 사리사욕은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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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1:56:53그러게요. 시트캐 덕질하고 제 입맛대로 스토리 돌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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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00:33>>94
네에 저도 하이 하답니다 선장님.
혹시 피스이지만 인트로 이후 시즌 중에 피스 이상의 포인트를 쌓아올린다면 진급도 가능하나요? -
98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03:01네. 진급은 엔딩때까지 계속 가능합니다.
-
99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05:01승진이 가능한 프리한 느낌의 회사네요
림보 역시 성장이 가능하나요? 성장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
100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10:00그건 캐릭터하기에 따라서 달라요. 하나 알려주자면 헌터들은 정식헌터가 되면 새끼손톱만한 크리스탈이 달린 목걸이를 받습니다. 림보 힘을 끌어내게 제작된 수정인데, 이 수정은 처음에는 투명하다가 림보가 변화할수록 서서히 림보에 걸맞는 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
101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12:09헌터가 되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든 모양이네요
복지도 지원도 상상을 초월하는 걸 보면 -
102 최종 시트!!◆z9ZPTVUOFU (37248E+56) 2018. 5. 3. 오전 2:14:49이름:휴그 잭 카프먼
성별:남
나이:23
생년월일:1996 5 17
국적: 스콜테일
혈액형: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백업, 에이스
키/몸무게: 186cm, 89kg
회사:WD 엔터테이먼트, 시그니처 월든, (2년 2개월)
외형: 짧고 거칠게 잘라낸 검은 머리카락은 마치 그의 담백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만 같다. 눈은 정면을 주시하고 있으며, 입은 묵묵히 닫힌 채 조금의 감정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약간 치켜올라간 눈썹만이 그의 표정에 약간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또한 몸이 꽤 잘 발달되어 있다.
그는 입기 편하고 활동에 지장이 없는 옷을 좋아한다. 사진 속의 그는, 스웨터를 입고 있다.
성격:담백하고 감정 표현이 많지 않다. 지나간 일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을 낭비라고 여기며, 실수나 잘못이 있더라도 앞으로 고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은 반드시 책임을 지려고 하는 책임감이 강한 성격.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용적이다. 이외에도 직접 대화해보면 의외로 사교적인 사람. 다만 말투가 가끔씩 딱딱하게 느껴질 뿐. 매우 금욕적이며 배려심이 강하다.
별명:카피. 가족과 친한 지인분들께서 부르시는 호칭입니다.
학교: 그레이셔대, 장학생.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21살의 여동생, 20살의 여동생, 18살의 남동생.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제 자신의 성장에 있어 헌터 경력이 크게 도움이 될 것임이 분명하고, 제가 살아왔던 지금까지의 인생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취미:없습니다.
특기:대부분의 육체노동이 특기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저는 책임감이 강하고, 절제력이 강합니다. 금욕적이며,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포에 위축되지 않습니다.
- 단점 : 저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임기응변 능력이 부족합니다. 변수를 창출해낼 창의성의 부족은, 제가 앞으로 개선해야할 문제점입니다.
헌터 관련 경력: 훈련생 대회 입상, 모의전 경험, 그외 기타.
과거사:
그는 스콜테일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정은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했으며, 언제나 따뜻함을 품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감정 표현이 적은 아이였다. 웃는 일도 우는 일도 극히 적었으며, 그 적은 경우마저 그가 7번째 생일을 맞은 이후로는 거의 사라졌다. 어린 시절의 그는 부모님을 상대로 떼를 쓰거나 무언가를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동생들이 작은 장난감을 받을 때 자신은 연필 하나로 만족했으며, 스콜테일의 멋진 눈축제에서도 그저 눈을 몇번 밟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부모님의 부담과 세상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다. 가족에게서 받는 것은 그저 따뜻함과 행복만으로도 넘칠 정도로 과분했다. 그런 그에게도 동경의 대상이 있었으니, 그것은 메르헨 헌터였다. 어린 아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것. 그는 항상 멋진 헌터가 된 자신을 상상하고는 했다. 이 작은 도시 바깥의 넓고 흥미로운 세계를 꿈꾸었다. 가족에게 드러내기엔 어려운 소망이었으나, 포기할 수 없는 꿈이었다.
언젠가, 사랑하는 막내의 13번째 생일이 다가올 무렵, 그의 행복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다. 인부였던 그의 아버지가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다. 아버지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치료를 위해 많은 돈이 필요했다. 가정은 슬픔에 휩싸였고, 휴그는 그 날 정말 오랜만에 울었다. 그리고 그는 이곳저곳을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일거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대로 떠맡았다. 동생들의 걱정과 부모님의 미안함을 등에 짊어진 채로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 쪽잠을 잤다. 나이를 속이고 일하거나 사흘 가까이 밤을 샌 적도 있었다. 신문을 돌리고, 축제를 꾸미며, 차에 물품을 싣고서는 집에 돌아와 연필을 잡았다. 그러나 그는 한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다. 참을 수 없을 때는, 동생들의 얼굴을 떠올리곤 했다. 그런 시간이 흐름 속에서, 옛 꿈은 그저 옛날의 추억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분명 그가 꿈을 다시 떠올린 것은 20세가 되던 해였을 것이다. 그가 처음 추억을 되새겼을 때 그가 어떤 생각을 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는 매일 매일 창밖을 쭉 바라보고는 했다. 마치 현실과 이상 속에서 갈등하는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포기한지 오래였던 너무 옛날의 미련이 그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서 아버지의 상처와 함께 가족들을 덮친 슬픔과 고통도 완화되기 시작할 무렵에, 그는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부탁을 털어놓았다. 헌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눈물만이 대답으로 남을 뿐이었다.
주요 무기:
림보:절제, 책임, 가족, 행복.
좌우명:인생은 다시 살 수 없다.
인생의 최종목표:가족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 외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독선적이거나 이기적이지 않으며, 타인의 모범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뛰어난 능력과 그에 걸맞는 품위도 함께 갖춘다면 더 좋겠죠.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신 날.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훈련생이 된 직후.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첫째 여동생의 선물인 스웨터를 입고 가족들의 편지를 받았을 때
각오 한 마디:제겐 망설임도 포기도 없습니다.
특이사항:
-제대로 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이 없다.
-타인의 호의에 대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울거나 웃은 적은 있어도 화를 낸 적은 없다.
-가족과 함께 자라온 터전인만큼, 스콜테일을 매우 사랑한다.
-카피라 불러주면 좋아함.
스탯
계급:피스
근력 200
속력 100
방어력 2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100 -
103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15:15특전사급 신체능력에 배우급 얼굴 가진 애들이 혈청양성반응까지 잘 맞아야 됩니다. 되는 게 쉬울 리가 없죠. 근데 복지는..복지는 모르겠어요. 하도 세간에서 괴롭히는 직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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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17:20>>102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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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18:44(뭔가...떡밥을...떡밥을 풀어야 돼!!)
유디스 출신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있어보이는 것처럼 적었지만 사실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동네입니다. 도시 외곽 땅파면 동화 유물 나오고 그래요. -
106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19:06특수부대급 체력에 얼굴도 평균 이상이고 거기에 운 까지 갖춰야 가능한 직업이라니..
세간에서 괴롭힌다면 파파라치나 악성팬들에게 시달리는 경우도 있는 건가요? -
107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25:48그런데도 경쟁률이 높아서 아무나 못하는 직업이죠.
네네. 매스컴에서 이상한 언론플을 하거나 인마가 없는 질문을 받기도 해요. -
108 이름 없음◆z9ZPTVUOFU (37248E+56) 2018. 5. 3. 오전 2:27:37레주레주! 헌터가 취재나 인터뷰 등에서 노코멘트를 남발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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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31:13그때부터 그 언론매체와는 척을 지는 거죠. 때문에 회사에서는 난처한 질문에도 유도리있게 대답하는 법을 가르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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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31:33사실상 메르헨이 아니라 기자가 최종 보스군요!
[기자 : 마음에 두신 여성이 있으신가요?!]
[데릭 : 어 저는 아직....]
[다음날 신문 1면 - 데이나잇 엔터 소속 헌터 데릭 '이성에게 끌리지 않아...']
이런 경우도? -
111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34:17그 정도는 아닙니다ㅋㅋ 기자 외에도 여러 어른의 사정이 많죠.. 그건 직접 스레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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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35:21으므
뭔가 구미가 당길만한 떡밥 또 없을까요? -
113 이름 없음◆dlNytTOBbM (9132073E+5) 2018. 5. 3. 오전 2:35:41유디스는 땅파면 유물이라 개발이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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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름 없음◆z9ZPTVUOFU (37248E+56) 2018. 5. 3. 오전 2:37:29스콜테일에 특산품같은거 있나요 레주? 있다면 유명 헌터가 되서 홍보하고 다닌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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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48:13>>112 데이나잇 사옥 앞의 카페 커피가 카로다드산 원두를 써서 맛있어요...
메스러는 세계관 설정도 중요하지만 캐릭터 본인의 스토리텔링도 중요해서 그렉이 어떻게 다른 캐들을 꼬셔서 사업을 확장할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113맞아요. 대신 옛날 시가지 같은 게 잘 남아있죠. 약간 로마 같은 느낌?
>>114 북유럽과 비슷해요. 연어나 청어요리, 보드카처럼 독한 술 등등. 근데 그거 실제로 출신이면 귀찮지 않을까요. 막말로 제주도 출신 사람한테 보는 사람마다 귤 맛있냐고 백날천날 물어보면 아무리 고향 좋아해도 선입견 때문에 질릴텐데. -
116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2:52:13>>115 그렉은 또 누구지. 데릭입니다. 잘 때가 다 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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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이름 없음◆z9ZPTVUOFU (37248E+56) 2018. 5. 3. 오전 2:55:08주변 사람들한테 '우리 형(오빠)가 메르헨 헌터야!'하면 대충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요, 역시 인지도에 따라 다르려나...마치 연예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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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2:58:18>>115
일단 데릭이 다시 범죄조직 사업에 흥미를 붙일만한 계기가 필요하겠네요!
고마워요 선장님! 커피 떡밥은 흥미롭네요! 자주 가봐야지! -
119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3:02:51인지도가 높으면 말하기도 전에 알죠. 유명세가 높다고 무조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이유가 유명 헌터 가족들은 악질 사생들에게 sns 계정 다 털리고 전화번호도 거래가 되고 그래요. 특히 형제나 자매는 어릴수록 학교에서 헌터인 형제 덕에 자의와 상관없이 유명해지구요. 무조건 좋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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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3:03:42꼭 제가 그 루트를 해라는 말은 아니구요. 자유도가 높으니 이것저것 다 시도해라보라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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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z9ZPTVUOFU (37248E+56) 2018. 5. 3. 오전 3:04:49앗...그거 카피에겐 조금 불행한 미래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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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름 없음◆UoiIAGzz3Y (7520705E+5) 2018. 5. 3. 오전 3:07:43음. 카피 형제자매들은 나이가 있는 편이니 그리 심하지는 않겠죠. 그 나이쯤 되면 자기 알아서 처신하는 법도 알테고.
전 이만 갈게요. 굿빰. -
123 이름 없음◆dlNytTOBbM (9132073E+5) 2018. 5. 3. 오전 3:08:17잘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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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름 없음◆.9WEnrHqxU (5694989E+5) 2018. 5. 3. 오전 3:09:07잘자요 선장님!
높은 자유도. 즐거운 요소져.. -
125 이름 없음◆z9ZPTVUOFU (37248E+56) 2018. 5. 3. 오전 3:10:08안녕히 주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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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TyQvrHbbbk (4481547E+5) 2018. 5. 3. 오후 5:19:07드디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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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름 없음◆W8b5851Tcw (8069495E+5) 2018. 5. 3. 오후 8:11:49이력서
이름:이 시우
성별:남성
나이:17
생년월일:2002. 05.09
국적:유디스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에이스, 리더, 언더커버
키/몸무게:172cm 53kg
회사: 데이나잇, 지휘의 밤, 1년
외형:한눈에 보기에도 꽤나 수척해보이는 몸은 미관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 심각하게 마른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선을 가진 옷테가 꽤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정도. 스스로 편하다는 이유로 개량 정장을 입는다. 정장의 색이나, 디자인 정도만 약간 변할 뿐.
특징을 본다면 피부가 하얗다. 평범하게 하얗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단어다. 한 번쯤 경험했듯 깨끗한 물에 우유가 떨어져 물든다면 저런 색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검은색 눈동자와 까칠한 듯 보이는 눈, 조금 진한 눈썹을 머리카락이 덮었다. 꽤나 긴 머리카락은 그렇게 어께 살짝 위까지 길어서 불량스런 분위기도 있었지만, 가련한 분위기가 있다. 차가운 꽃,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으면서도 거친 가시를 가진 꽃. 접근을 거부하는 절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 아마 이미 1년을 지낸, 그나마 가까운 사람들과는 짧은 대화만을 나눌 뿐 그것도 대화의 양이 많지가 않다.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항상 음악을 듣고 있거나 책을 읽고,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져서 얼굴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대화는 항상 짧다. 보통 상대의 얘기를 듣고 응 이나 그래. 로 답하고 아닌 부분에서 그건 아닌 것 같아. 라고 얘기하는 생각보다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헤픈 웃음을 가졌고 주변인들과의 대화에서 금방 드러난다. 특히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를 하면 입꼬리를 살짝 말아올리고 눈웃음을 짓는다. 다만, 그 사실을 말해주면 '웃지 않았다'며 화를 내고는 하지만.
평상시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화가 나면 생각보다 매서워지는데 폭력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로는 맞으면 아프고 끝이지만 때리면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이라고.
별명: 시우링, 얼음씨
학교: 유리 특목고
가족 구성원: 아버지,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메르헨은 연구 가치가 높음과 동시에 다양한 이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함이 저의 이유입니다.
취미:피아노 연주, 음악 감상.
특기:빠른 판단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지식에서 나오는 차분한 판단과 상황 지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요에 따라 누구보다 냉정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아마도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제 분위기는 차갑습니다. 또 딱딱합니다. 상사나 상관에는 어울리지만 좋은 친구일까 하면, 아닌 것 같습니다.
헌터 관련 경력: 전술 대회 입상
과거사:
차갑게 얼어붙은 눈과 같은 밤이었다.
봄과 여름에 가까운 날 태어났음에도 유난히 그 날은 추웠다. 아마 비가 함뿍 내린 밤이었을 것이다. 어린 아이를 안아들고 웃고 있는 남자와, 그런 남자와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여자.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은 그렇게 태어났다. 시우는 그렇게 태어났다. 처음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고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할 법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닮아 지능도 빼어났으며 어머니를 닮아 음악에 재능도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외모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었는지 외모 역시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루했다. 시우는 자신의 삶을 그렇게 평가했다. 그저 아버지를 닮기 위해 공부를 했고, 어머니에게 사랑받기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 시우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무언가 목적이 있었다. 시우의 아버지에게 관심이 있거나, 어머니에게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시우 본인의 재능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사람들. 그래서 시우는 점점 자라면 자랄수록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그래서 시우는 더 미친 듯이 공부를 했다. 학교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들. 의학과 여러 가지 분야에 가깝게 말이다. 그러던 도중 시우의 지식은 자연스럽게 메르헨에도 닿게 되었다. 동화와 그를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사회적 명성과 부. 이미 명성도, 부도 충분했지만 그것은 시우 본인의 것이 아니었다. 유명한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서 얻은 것. 그렇기에 시우는 처음으로 아버지를 졸랐다. 결국 아버지는 데이나잇 엔터테이먼트의 한 남자를 데려왔다. 열여섯살의 어린 소년에게서 어떤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사실 조금 늦은 것은 아닐까 싶었던 그의 판단을 완전히 틀리게 만들었다. 시우에게는 가능성이 있었다. 다만 그것을 누구도 알 수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는 재밌는 일도 있다는 듯 자신의 명함을 내밀었다. 고풍스런 문양이 들어간 재밌는 명함이었다. 부모님은 그런 시우의 반응에 만족스러웠다. 처음으로 시우가 자신의 의견을 냈던 일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작은 욕심은 있었다. 메르헨 헌터가 되면 자신은 남들과 같은 시야에서 시작하게 된다. 그렇다면 진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물론 그런 그에게 친구가 생겼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수습생 과정을 끝내고 헌터로 데뷔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과거의 시우의 이야기.
주요 무기:권총과 검을 적절히 섞어가며 사용.
림보: 얼음성, 고독, 사회적 지도자, 독재자
좌우명:무엇이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인생의 최종목표: 메르헨 헌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빠른 상황 판단력과 단호하게 포기할 수 있는 감정,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고 팀원들을 분석할 수 있는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열 여섯. 첫 판정을 받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훈련생 기간 시작 후 한 달.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친구들과 보았던 유명한 메르헨 보고서.
각오 한 마디: 누구보다 실망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특이사항: - 보고서에는 딱딱한, 차가운, 냉정함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감정적으로는 무른 면이 있다.
- 친한 사람들과는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좋다. 헤실헤실 잘 웃는 모습이 특징.
- 스타일만 본다면 WD가 더 어울린다는 한 사람의 말도 있었지만 본인은 극구 데이나잇을 주장했다. 전통과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 인형을 좋아한다. 특히 푹신푹신한 인형일수록 더더욱. 그래서 인형을 손수 만들기도 한다. 친해지는 사람들에게는 줄 수 있다고.
- 가사 능력도 좋지만 문제는 본인의 성격 때문인지 식사를 즐기지 않는다. 그냥 배가 부를 수 있으면 장땡이라고.
스탯
계급: 폰 2000
근력 400
속력 750
방어력 450
회복력 40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200 -
128 이름 없음◆.9WEnrHqxU (1676432E+5) 2018. 5. 4. 오전 12:18:29드디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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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이름 없음◆.9WEnrHqxU (1676432E+5) 2018. 5. 4. 오전 12:18:40따지고 보면 오늘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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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전 12:35:14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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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아마도)최종수정◆grIbmprFFU (4973183E+6) 2018. 5. 4. 오후 4:35:20이력서
이름: 클로드 제바스티안 퀸텟
(Claude Sebastian Quintet 혹은 Claude S. Quintet)
성별: 남
나이: 20(만 19세)
생년월일: 1999/01/27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올라운더(에이스 또는 언더커버 지향)
키/몸무게:168cm, 52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훈련 기간 1년 6개월. (특성:침묵의 분노)
외형:
막 성숙한 남성으로 발돋움하는, 전신에 자리잡은 근육이 거의 제 형태를 갖춰 나가는 중의 얄쌍한 체격을 가진 그는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미남이었다. 그는 어깨에 닿는, 남성치고는 긴 길이의 선명한 금발을 하나로 묶었는데, 앞머리를 가운데에 몇 가닥만을 남기고 5 대 5로 나누었다. 유해 보이면서도 눈을 가늘게 뜨는 것으로 극적인 인상의 변화를 일구어 내는, 끝이 처졌으나 그럼에도 날카롭다는 인상을 주는 눈매는 한낮의 태양을 반사하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비취색을 띠고서 흥미를 찾아 쉼 없이 움직이는 눈동자를 가는 속눈썹 아래 품고 있었으며, 선명한 자홍빛의 입술은 늘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위로 휘었다. 무게감 없는 얼굴, 쾌활하고 발랄하지만 마냥 천진하다고만은 볼 수 없는 웃음 띤 표정을 그는 항상 짓고 있었다.
복장이라고 해 봤자 본인이 가진 패션 감각은 런웨이에 오를 법한 아방가르드 내지 사이키델릭 스타일에 준하는 것이라 가족이 골라 준 것으로 보이는 옷-무늬가 없거나, 혹은 간단한 문구만이 박혀 있거나 하는 것들-을 주로 입으나, 그러면서도 눈이 피로해지는 원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알게모르게 미묘한 피해를 주고 있다. 격식을 갖춘 복장이나 정장류는 입어 본 적조차도 없는 듯하다.
성격:
[자유분방]
그를 이 이상 훌륭하게 정리할 수 있는 단어가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그는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였다. 현실과 타협하거나 틀에 갇히는 데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주변 환경을 자신의 마음대로 해석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었다. 언뜻 사회생활은 가능할까 싶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부분과 그럴 수 없는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넘어 다니는 인간상.
[흥미본위]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오로지 흥미 그 자체였다.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 하며,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되도록 꺼리는 어린아이 같은 성정. 가족들에 의하여 공과 사를 구별하는 능력을 강제로 주입받은 뒤에도 이러한 성격은 자취를 감추지 않아, 여러 가지 요인에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나마 흥미를 갖지 않는 것보다 흥미를 갖고 있는 일이 더 많은 것을 위안 삼아야 할까.
[그 밖의 것]
-절제와는 거리가 멀다. 다른 욕구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 오직 창작욕과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그러하다.
-극단적인 외향형. 낙천적이고 활발한 성격에다 워낙 철면피라 사람과 금세 친해지는 편이다.
-인생은 인생 그 자체로 즐겁다고 항상 생각한다. 포인트가 일반인과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는-굳이 평범하지 않더라도-이해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다.
-사소한 부분이라 드러나기 힘들지만 정신연령이 본 나이보다 최소 세 살 정도 어리다. 때문에 자신보다 어린 사람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별명: '정신 나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때로는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모욕적이기도 한, 그러나 앞이나 뒤에 꼭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인 여러 단어들. 이를테면 미친 천재, 정신 나간 천재, 상X라이 천재 등.
학교: 뮈스대
가족 구성원:
에드바르 제바스티안 퀸텟(父)
테레제 뤼실 퀸텟(母)
콘스탄체 제바스티안 퀸텟(姉)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헌터가 되면 일상에서 영감과 자극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취미: 작곡,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특기: *별 말은 없고, 직접 쓴 듯한 잉크투성이의 악보가 별첨되어 있다. 습작 #17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피아노용의 그것은, 악보를 조금이라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 눈에 보기에도 작품의 구성이 놀라우리만치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 뛰어난 환경 적응력과 낙천적인 성격.
단점: 자기 통제력이 약한 것.
헌터 관련 경력: 회사와의 콜라보레이션 경력 있음.
과거사:
콘스탄체는 소설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여덟 살의 어느 여름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던 네 살먹이의 남동생이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그려낸 극사실주의의 정물화를 목격한 그 순간부터, 자신과 남동생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글로 옮기리라고 그녀는 다짐했다.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 내려온 이 기적 같은 아이를 콘스탄체의 부모는 세상에 알리고 싶어 했다. 약 9년의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 유명세, 아이의 출연 거부, 시간의 섭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관심의 냉각, 이윽고 남동생에게 붙은 '한때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아이'라는 칭호. 그러나 콘스탄체는 남동생의 천재성이 바래기는커녕 날로 그 열화를 더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남동생의 정신이 성장하기를 멈춘 것은 그 즈음이었다.
남동생이 메르헨 헌터가 될 거라고 처음 이야기를 꺼냈을 때 콘스탄체의 부모는 이제는 더 이상 어떠한 기대도 없다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되고 싶다, 도 아닌 될 것이다.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뜻의 일방적 통보였다. 부모를 대신해 콘스탄체가 대신 질문했다. 할 수는 있어? 아마. 어디로 가게? 가온. 어째서? 그냥 거기가 좋아. 그쯤해서 콘스탄체는 질문을 그만두었다. 으레 천재라는 인간들은 크든 작든 마음의 병을 앓는 법이고, 남동생은 명실상부한 천재였으며, 무엇보다도 콘스탄체는 그의 얼굴에서 순수한 웃음을 보았다. 소설가가 되기로 다짐했던 그날, 스케치북을 보여 주던 네 살의 남동생과 똑같은 웃음을.
주요 무기: 총기, 트랩
림보:[천재 예술가, 염세적, 심미적]
좌우명: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은 시작된다.
인생의 최종목표: 세계 정복, 우주 정복! 미지의 존재와 친구가 되는 것도 완전 오케이!
--농담이에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유달리 남이 써 준 듯한 글씨.)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맡은 임무를 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에이스라는 거,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맡는 거니까 역시 잘 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내 기준에서 좋은 에이스는 주어진 자본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일까요.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고비라고 할까요, 어차피 삶은 고비의 연속이니까. 말하자면 인생은 곡선 그래프의 형태로, 오로지 고비에 해당하는 정점 부분과 그렇지 않은 경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사라고 해 봤자 결국은 다음 고비로 이어지는 길일 뿐이니, 결론적으로 '고비의 순간'이라는 건 좀 희미한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렴 어떤가요? 삶이란 그렇기에 자극적이며 그렇기에 즐거운 것이 아니던가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사람들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막을 때. (사실 대부분이 그랬던 것 같았어요!) 벽에 그림 좀 그렸던 게 뭐가 나쁘죠? 벽도 분명 누군가 꾸며 주기를 바랐을 거에요!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그 그림으로 상을 받았을 때였죠. 보았는가, 세상이여! 역시 세상은 재능 있는 자의 편이에요.
각오 한 마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특이사항:
1. 지능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 그러나 기본적으로 관심이 없는 것은 잘 기억하려 하지 않으므로, 일반상식 등의 면은 어느 정도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2. 이력서의 초안은 상당히 거친 반말로 작성되었던 모양이다. 지금도 군데군데 속된 말이 쓰였거나 경어와 반말이 혼재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그나마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네 살 위의 누나인 콘스탄체가 작성을 도왔으나, 그녀가 문어체를 구사하는 장르문학 소설가이기 때문에 이력서 전반적으로 문체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다.
3. 예술 전반, 특히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는 것은 물론 정확히 악보에 베껴낼 수 있을 정도의 천재.
4.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거지.
스탯
계급: 피스
근력 50
속력 500
방어력 50
회복력 50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40 -
132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8:13:57제가 내일 안보이면 시트 처리랑 시트 쓰다가 쓰러진 걸로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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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8:15:24
>>77-78
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
1년 전 데이나잇 월말평가 후
가:데릭 폰 루트비히 그레이스.
나:들어온지 1년 정도 되었군요.
다:요새 훈련생들 나이로 치면 늦게 들어온 편이죠.
가:이번 월말평가에 보면.
다:똑똑하게 싸우는 법을 알고 있어요.
나:확실히 두뇌회전이 빠르죠.
가:그러나 리더를 맡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예를 들면?
가: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고 할까.
다:그 부분과, 백병전이 약하죠.
나:어차피 헤드역할을 맡을 거면 전투는 힘 빼도 되는데.....
가:그래도 지금 이 상태면 데뷔가 힘들 수도 있으니 트레이닝 전담시간을 늘이는 방향으로 가야할 듯 합니다.
다:확실히 그 부분이 약한 것만 빼면 다른 부분은 일취월장하고 있어서.
나:늦게 들어온 것 치고는 실력이 꾸준히 늘고 있어요.
가:피지컬이나 비주얼도 좋구요. 고전적인 미남형이지 않습니까.
나:애티튜드나 말할 때 딕션도 괜찮습니다. 공식석상에 세우기 좋은 인물형이랄까.
다:확실히 겉으로 예의차리는 건 잘하는 편입니다. 다만,
나:과거 말이죠.
가:뒷조사한 부분은 다 챙겨보았습니다.
다:자기 스스로 말을 흘리고 다닐 타입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입단속 철저히 시키고, 다른 부분은 회사에서 덮어놓아야죠.
나:확실히 밖에 드러나면 안 되는 이야기긴 합니다.
가:그런 부분만 잘 보완하도록 하죠. 헌터를 안시키기엔 아까운 인재이니.
4학년 술자리
데릭은 어디 갔냐
걔 내일 고등학교에서 헌터입시 강의 준비해야 된다고 먼저 갔어
데뷔 준비 중인데도 그걸 해? 몸 남아나겠냐
요새 바쁘네
얼굴 보기 힘들다니까
누가 보면 교직인 줄
솔직히 걔 선생님하면 잘 어울릴 거 같지 않냐
그렇긴 한데 걔가 네 고등학교 담임이라 생각해봐
지옥이네
그럼 나 자퇴한다
뭐래 너라면 데릭이라도 포기할 듯 ‘학생 같은 꼴통은 처음 봤어요.’ 이러겠지
xx 지금 나 f 받았다고 까는 거지
친분?
Messages 이시우 Contact
훈련은 잘하고 있어?
여기 있는 애들 다 짜증나고 멍청해요
시비걸고 그래 다 조져버리고 싶어요
괜찮아 니 옷에 피만 안 튀게 해
형 선생님 일 한다면서요
이런 걸 용납하면 안 돼죠
내 삶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마
-시우가 데이나잇 들어온지 일주일 후
림보
갈비뼈에 금이 갔다. 균열에서 가루가 조금씩 흘러내렸다. 앙상한 뼈끝에 석양이 맺혔다. 주황빛이 하늘을 덮은지 오래되었다. 어제부터, 한 달 전부터, 어쩌면 계속. 그가 기억하기로는 해는 항상 지고 있었다. 동시에 뜨고 있었다. 갈퀴 같은 뼈대는 서서히 나이를 먹는 중이었다. 거대한 늑골은 끝을 모르고 이어졌다. 늙은 뼈에는 경외와 비슷한 것이 있었다. 생명을 품었던 칼슘덩어리보다는 잊혀진 문명의 유물에 가까웠다. 척추에 누워 바스러지는 뼈들을 바라보았다. 이따금 뼛가루가 조금씩 쌓였다 흩날렸다. 노을에 잘 익은 상아 냄새가 났다. 메마른 공기 속에서 자라나는 것은 없었다. 닳아가는 골격에서 생명의 흔적이 보일 리가 없었다. 예전에 이것이 살아있을 때 삼킨 먹잇감들은 살이 썩어감과 동시에 사라졌을 테다. 기나긴 위장 속 발효를 거치면서, 무르게 일그러졌을 덩어리들. 그 중 살아있는 유기물은 없었다. 척추에 누워있는 그도 뱃속에서 죽었을지 모른다. 다른 것들과 차이가 있다면 그는 살아있었다. 실은 살아있는 상태인지도 잘 몰랐다. 그저 여기 있다는 사실만 알았다. 척수가 흘렀을 커다란 뼈는 잠잠했다. 마디 하나하나가 결체질 대신 고요만 담고 있었다. 적막만 가득해서 귀가 먼 게 아닐까 싶었다.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릴 듯 했다. 눈을 감고 손을 가지런히 모았다. 관에 들어가는 이들의 자세였다. 한참을 그러고 있었다. 치맛자락이 바닥을 스치는 소리가 났다. 느리게 눈을 떴다. 그는 천천히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뱀이었다. 검은 뱀이 뼈를 기어오르고 있었다. 유연한 곡선이 차차 모양을 변화시켰다. 비늘이 빛을 받아 반질반질했다. 뱀은 세모난 머리를 그에게로 돌렸다. 그는 뱀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갈라진 혀가 허공을 맛보았다. 그가 입을 살짝 벌렸다. 혀끝이 앞니 밑을 살짝 밀었다. 스산한 소리가 목구멍을 채웠다. 뱀이 가진 언어에 가까웠다. 뱀이 입을 활짝 벌렸다. 바람이 소슬하게 부는 소리였다. 안과 밖이 다른 생물 같았다. 창백한 분홍색 점막 안에 갈라진 혀가 보였다. 그는 인상을 찌푸렸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을 자리엔 바늘만한 구멍만이 있을 뿐이다. 비좁은 목구멍을 응시하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뱀이 입을 다물었다. 목이 따갑고 속이 메슥거렸다. 뼛가루가 날려 기침이 났다.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뱀이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쿨럭이며 손바닥에 무언가를 뱉어냈다. 손이 잉크 범벅이었다. 소매자락으로 입가를 훔쳤다. 독한 오일냄새와 화학품 냄새가 코를 찔렀다. 새까만 잉크가 묻은 손바닥을 가만 보다가 뱀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머리로 가야했다.
가자. 독니를 찾아줄게.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뫼비우스의 띠
포지션:언더커버
체인 지급바람 -
134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8:17:21>>133
친분란에 마지막 줄 띄워서 읽어주세요. 같은 사람이 보낸 거 아닙니다....
그리고 혐관은 없을 겁니다. 안그러면 모두가 원수지간이 되는 불상사가 되기 때문이죠. -
135 이름 없음◆.9WEnrHqxU (2820273E+5) 2018. 5. 4. 오후 8:24:56이거슨.. 데릭주가 높이 평가!!
조아요! 충성을 다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
136 이름 없음◆dlNytTOBbM (5294967E+6) 2018. 5. 4. 오후 8:40:26모두가 원수지간...힘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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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TyQvrHbbbk (833158E+57) 2018. 5. 4. 오후 9:11:05캡틴 갈린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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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름 없음◆grIbmprFFU (4973183E+6) 2018. 5. 4. 오후 9:15:11응원할게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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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W8b5851Tcw (6516725E+5) 2018. 5. 4. 오후 9:18:06그리고 저는 말이 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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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이름 없음◆z9ZPTVUOFU (4417206E+6) 2018. 5. 4. 오후 9:23:34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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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9:26:29
>>47
강 세훈
6개월 전 가온 모의평가 후
a: 세훈이, 얘는. 됐다, 됐어.
c: 이번에 완전히 터졌더구만.
b: 어째 지형 배정을 딱 건물 있는 대로 해줘가지구.
a: 아주 날아다니던데. 지형이 잘 걸린 것도 있지만 이때까지 자기가 했던 게 이제야 제대로 드러나는 거지.
c: 궤도에 딱 오른 느낌.
b: 자기조에서 제일 잘했지?
c: 어린 친구가 실력이 참 좋아. 타고 났어.
a: 집안 자체가 그런가봐. 형 봐. 얼마 전에 헌터 잡지 표지 장식했던데.
b: 얘도 잘 키우면 곧 그렇게 되겠지.
a: 체형이 잘 잡히니까 벌크업도 잘 되더라. 역시 어리니까 운동하면 곧바로 티가 나.
c: 여기서 키 더 클 수도 있지. 아직 십대 중반밖에 안 됐는데.
b: 얼굴도 태가 나고. 딱 아이돌 상이야. 어린 애들한테 인기 많을 상. 성격도 밝고.
c: 문제는........ 싸울 때 너무 가벼워.
a: 무슨 소리인지 알겠다.
b: 메인 딜러하기엔 힘이 부족하지. 이걸 중점적으로 키워줘야 해.
c: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까불거리는 거 잘 케어시키고.
a: 그 부분들만 잘 다듬으면 내년에 정식 헌터되는 것도 가능성 없는 얘기는 아니야.
그예종 점심시간
냥가놈 어디감?
니 모름? 폰 안보고 사냐?
몰라 걔 사고쳤어?
옆반이라고 아는 거 1도 없네 핑프 오졌따리
왜? 또 종치자마자 창밖으로 뛰어내려서 식당으로 달려가서?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걔 근데 그때는 왜 그랬대
지 좋아하는 거 급식에 나왔겠지
여튼 왜 갔냐
궁금하면 강세훈 인스타 보던가
걔 내일 학교에서 가온-그예종 연계 프로그램 홍보영상 찍잖아 진짜 몰랐음?
사스가 가온픽와꾸
걔 데뷔하면 밥사달라고 하자
나는 스테이크
나는 엽떡
나는 초코우유
왜 나만 쓰레기 만드냐
친분?
익명게시판
제목 ㅋㅋㅋㅋㅋ 쪽팔려서가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련 일찍끝난날이어서 숙소왔는데 아무도 없는줄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오자마자 고양이 껴안고 소주한잔 열창한 다음에 고양이 쇼파에 앉혀놓고
윽...........오지마.......피묻어....나비야.....미안하다..먼저가서....커헉......너를 지킬수 있어서 기뻤다...행복해라....이러면서 쓰러지는 발연기하고 또다시 고양이 밑에 내려놓고 노트꺼내서 형 패션안경에다 교복 넥타이매고 개진지한 어투로
이사님, 오늘 오후 스케줄입니다. 하면서 심각하게
오늘은 윌리엄 델리어 회장님과의 저녁약속이 있습니다하고 노트에다가 줄치니까 갑자기 방문 열리더니
작은 혈육이랑 같이 사는 형이랑 같은 회사 훈련생 누나 박수치면서 환호하면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혈육은 회사도 다른데 왜왔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지나가는길에 치킨사와서들렸다고 하는데 귀에안들어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옆에 삼양라면박스 있길래 얼굴에 뒤집어쓰고 창문으로 뛰어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그상태로 가출해서 지금 숙소앞 편의점에서 라면먹다가 친구집왓어ㅠㅜㅜㅜㅜㅠ....숙소에어덯게들어가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5개월 전 세훈이 훈련생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림보
고양이 그리는 법을 몰랐다. 머리가 동그랗고 귀는 털에 뒤덮여 뾰족한 모양이었으며 날씬한 몸통과 거기에 달린 네 다리는 뛰어오르기에 적합하게 생겼다. 꼬리는 중심을 잡기 쉽게 길었고 홍채는 햇빛이 강한 곳에서 얇아졌다. 긴 수염이 달린 코와 삼각꼴로 갈라지는 입모양. 그리고 발톱을 숨기고 있는 발. 그게 어떻게 생긴지는 잘 알고 있었다. 다만 표현은 무리가 있었다. 그림실력이 이상한 건 아니었다. 유독 고양이만 그리지 못했다. 그것들은 고양이보다는 개나 토끼, 곰, 족제비 따위에 가까웠다. 고양이와 거리가 먼 그림들은 차곡차곡 버려졌다.
시간이 지났다. 고양이는 여전히 그려지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고양이를 그릴 수 없다는 걸 조금씩 깨달았다. 종이 위에 그려지는 결과는 항상 오십 대 오십이었다. 고양이를 그리거나, 고양이가 아닌 무언가를 그리거나. 그는 매번 후자를 선택했다. 선택 당했다. 고양이를 그릴 수 없는 기구한 재능 탓이었다. 버려진 그림들이 쌓여서 자신의 키만큼 높아졌다.
종이가 마지막 한 장이 남았다. 연필이 다 닳아서 뭉툭해졌다. 굳은살이 앉은 손가락을 매만졌다. 연필심이 묻어 까맣고 고목처럼 딱딱했다. 사방에 쌓인 종이 천지였다. 산처럼 쌓인 종이들은 보기만 해도 숨이 막혔다. 그 중 제대로 고양이가 그려진 종이는 단 한 장도 없었다. 그는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떠올리려 했다. 털에 덮인 날렵한 몸매에 뾰족한 귀....... 그가 지금 떠올리고 있는 것이 고양이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고양이를 떠올리려면 고양이를 그려야만 했다. 남은 종이를 바라보았다. 몽당연필을 들고 선을 그리려던 찰나였다. 손이 삐끗, 미끄러졌다. 연필심이 종이를 긋고 지나갔다. 직선이 덩그러니 그려졌다. 그는 손을 움직일 수 없었다. 눈가가 파르르 떨렸다. 일자의 선은 불청객처럼 종이 중간에 자리를 차지했다. 그가 아는 고양이는 부드러운 선을 가진 동물이었다. 직선을 가진 포유류는 많지 않았다. 고양이는 더더욱 그랬다. 입안이 바싹 말랐다. 손에 떨림이 전해졌다. 그는 생각했다. 신의 장난이 아니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고. 마지막 순간까지 고양이를 그리지 못했다. 고양이를 그리지 못하는 일은 죄에 가까웠다. 연필을 내동댕이쳤다. 엎드려서 두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오열이 터져나올 것 같은 걸 입술을 깨물며 가까스로 참았다. 수많은 동물들을 그려냈으나 결코 고양이는 종이 위에 존재하지 못했다. 어쩌면 고양이는 종이 위에 잡아둘 수 있는 동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처럼 변덕스럽고 날랜 동물은 세상에 없기에. 잠깐만. 그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고개를 느리게 들었다. 시야가 흐릿하더니 조금 구겨진 종이가 눈에 들어왔다. 직선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연필을 서둘러 주워왔다. 종이를 재주껏 폈다. 손에 힘을 꽉 주었다. 직선을 따라 수직으로 선을 그었다. 곡선은 없었다. 직선으로 이루어진 물체에 원을 그려넣었다. 하나, 둘, 셋. 심호흡을 하고 나서야 그는 손에서 연필을 놓을 수 있었다. 고양이를 그렸다. 몇 마리냐면 두 마리다. 둘 중 하나는 선택을 하겠지. 살아남느냐, 죽느냐.
고양이는 이 상자 안에 있어.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상자
포지션: 언더커버, 백업
단검 및 나이프 등 대거 종류 다수 지급바람 -
142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9:27:00여러분의 응원을 양분삼아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3 이름 없음◆grIbmprFFU (4973183E+6) 2018. 5. 4. 오후 9:30:21맞다, 잊고 안 썼지만 기본적으로 클로드는 꼭 경어를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무조건 반말로 일관합니다. 시트에 적는 걸 잊었는데 시트를 수정하긴 조금 그래서 여기에 남겨 봐요.
-
144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9:49:12>>141
세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다 유쾌햐서 마음에 들었다! 인기 좋은 밝은 미소년은 귀중!
그런데 어린 왕자가 들어갈지는 몰랐네요! 내가 본 게 고양이었나? 같은 느낌도 든다! 왠지는 모르지만! -
145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9:50:17근데 세훈이 가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6 ◆.9WEnrHqxU (2820273E+5) 2018. 5. 4. 오후 10:02:40림보의 상태 뫼비우스의 띠 네요!
조금 더 지나면 어떤 형식으로 변하거나 성장하겠죠?
림보도 빨리 써 보고싶고 마왕도 빨리 보고싶다아!
-
147 이름 없음◆dlNytTOBbM (5294967E+6) 2018. 5. 4. 오후 10:03:04데릭 과거사 아무도 모르겠지 했는데 데이나잇은 다 아는거군요 정보력 ㅎㄷㄷ...
세훈이는 유쾌하고 상자가 열릴지 안 열릴지 궁금해지는 상태다. -
148 ◆.9WEnrHqxU (2820273E+5) 2018. 5. 4. 오후 10:10:20그러게요 추적 관련 헌터가 따로 조사하는걸까요! (인력낭비)
아무튼 조심해야 겠어요.. -
149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10:16:07안열리면 억지로 비집고 열어야죠!(?)
근데 열리지 않은 채로 있는 게 더 좋을지도.
"결과를 모르는 편이 재밌잖아?" 하는 놈이니까아 -
150 ◆.9WEnrHqxU (2820273E+5) 2018. 5. 4. 오후 10:42:01다른 분들의 림보도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선장님 힘내라 힘! -
151 이름 없음◆dlNytTOBbM (5294967E+6) 2018. 5. 4. 오후 11:18:15그러고보니 세훈이랑 같이 사는 형이랑 같은 회사 훈련생 누나는 클로드랑 나피에릴일까요.
-
152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11:27:48>>151
친분? 에 있는 걸 보면 그럴 거 같아요!
..그럼 시트캐 분들에게 저걸 들ㅋ(죽음) -
153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11:48:11>>49
나피에릴 라프
2년 전 가온 공채 오디션
a: 나피에릴 라프. 얘 오늘 눈에 띄더라. 실력도 그렇고. 외모도.
c: 얼굴은 딱 윌리엄씨네 사슴농장에서 온 것 같이 생겼지.
b: 근데 무리잖아. 거기는 여자키 158 이하는 거의 안뽑아.
a: 아.......그런 부분이 까다로운 곳이긴 하지.
b: 꽤나 사는 집 자제던데.
a: 최근에는 의외로 그런 애들이 많더라고.
b: 그래서 귀티가 나잖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난 이런 느낌 좋아.
c: 싸울 때도 확연히 그런 느낌이 나지. 그리고 얘가 주목할만한게, 힘 균형을 잘 잡더라구.
a: 힘으로 밀어붙일 때를 잘 알아. 실력도 있지만 타고난 재능인 것 같아.
c: 그렇지. 시선을 확 잡아끄는 부분을 보면 에이스의 기질이 충분히 있어보여.
b: 어렸을 때 공익영상에 나온 적이 있네.
a: 그때부터 헌터 될 준비를 했었나?
c: 글쎄. 집안이 부유하니 옛날부터 메르헨 접할 기회가 많기는 했겠지.
a: 그렇지? 나머지는.......조금 성격이 풀려있네.
b: 그런 거야 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주의를 잘 시키면 되니까.
c: 요새는 너무 딱딱한 애들보다는 이런 애들이 더 인기를 끄니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닌 듯 해.
b: 그래. 우리 애들 인기 많은 이유가 개성 넘치고 재미가 있어서 그런 거잖아.
c: 그냥 가온애들이 예능 잘 찍을 것 같다고 대놓고 말해도 돼.
a: 물론 진짜 그런 것도 있지만 소위 비글스러운 애들이 사고도 잘 치는 건 맞으니까. 주의시킬 부분은 확실히 주의 시켜야지.
b: 알겠어. 그래도 너무 눈치 보게 만들지는 마.
a: 음,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난 일단 합격시키고 싶어. 좀 더 보고 싶기도 하고.
c: 나도.
b: 그래. 그럼 합격 시키는 쪽으로.
뮈스대 축제 중
뭐야, 무슨 일이야
그게.......
나피가 라벨 맞추기 대회에 나가서 술을 다 쓸고 있어요
지금 장사 접을 때가 다 되었는데 쟤는 집에 어떻게 가려고
걱정마요 나피는 말술이라 잘 안 취해요.
쟤 지금 마시고 있는 게 양주 종류인데 안 취한다고?
네, 아마.........
그래도 상금 따면 우리과로 올테니까 응원해주는 게 맞지 않을까요
맞아요 나피가 취해서 민폐 끼친 적도 별로 없고
그렇긴 한데, 아니 잠깐만 쟤 지금 어디다 술 말아서 마시고 있는 거야?
냉면 그릇?
야야! 빨리 가서 말려!
친분?
Messages 냥세훈 Contact
냥세훈
나 담력세서 귀신 별로 안무서워해요
아마 야간훈련도 껌일 듯ㅋ
지금 다와가는데 내가 일빠인가봐요!
냥세훈
누나 지금 야간 훈련 오는 길이죠??!?
나 혼자 먼저 왔는데
사람얼굴만한 나방들이 날아다녀요
팅커벨들이ㅠㅠㅜㅜㅜㅠㅜ
냥세훈
누나 언제와요ㅠㅜㅜㅠㅜ
여기 사람만한 돈벌레가
지네가 팔뚝만하고
나방이 진짜 나방밭인ㄱ
냥세훈
누나!!!!!!
냥세훈
누나아!!!!!!!!!
나
나피에릴 누나는 죽었다.
다음은 니 차례다. -나방 올림
-세훈이 가온에서 처음 산간야간훈련을 했을 때와 그에 대한 나피에릴의 답변
림보
하늘에서는 새가 떨어지고 장엄한 교향곡이 비바람 몰아치는 언덕에 울려퍼진다. 장송가? 그녀에게 그런 건 너무 따분한 것이었다. 장례식 날 캉캉이라도 연주하지 않는다면 아마 그녀는 지루하다며 다시 관에서 벌떡 일어날 테다. 그녀가 살아온 곳은 그랬다. 시체가 썩지 않고 주름이 생경한 곳이었다. 다시 말하면 내리막길이 향하는 순환을 지나치게 멀리한 곳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그녀는 장난스럽기 그지없는 표정이다. 손에 쥔 분필이 파르르 떨렸다. 고개를 숙이자 잘 익은 시트론빛 머리칼이 드리웠다. 가느다란 손가락이 귓가로 머리카락을 넘겼다. 손바닥으로 짚은 아스팔트 바닥이 차가웠다. 굽힌 무릎에 오돌토돌한 자국이 남았다. 줄을 긋자 분필 끝이 살짝 부서졌다. 손으로 가루를 쓸었다. 번진 자국이 선 너머로 튀어나왔다. 하얀 줄이 사각형을 완성해갔다. 바닥에 분필이 부딪히며 단단한 소리를 냈다. 바람이 그녀의 머리칼을 훑고 지나갔다. 손에서 분필이 자꾸만 미끄러졌다. 하얀 손등 위로 푸른 핏줄이 돋아났다. 땅따먹기용은 아니었다. 그녀가 그리고 있는 건 설계도와 비슷했다. 선은 있었지만 내부를 채우는 건 없었다. 각진 분필그림이 기하학적으로 늘어섰다. 집, 거리, 창고. 그곳은 그녀가 즉흥적으로 그려낸 세계였다. 선 하나가 뻗어가 무대가 되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림 위로 사뿐사뿐 발을 뻗었다. 캔버스화의 신발코에 분필가루가 묻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그녀의 뺨을 스쳤다. 그녀가 웃었다.
“여기는 우리 집이야. 크지만 답답해. 그래서 나는 밖에 나가.”
다분히도 연극적인 몸짓이었다. my home 글자가 신발에 잠시 가려졌다 다시 나타났다. 그녀는 집에서 거리로 깡총 뛰어나갔다. 두 손을 등 뒤로 마주잡고 가로수가 심어진 길을 느리게 걸어갔다. 한 뼘 뒷걸음질을 치자 금방 옆가게로 들어갔다.
“산책을 하다가 지루해져서 펍에 갔어. 흑맥주를 한 잔 마시고.”
대각선으로 반걸음을 가자 무도회장이 나타났다. 그녀는 허공에 양 손을 띄우고 왈츠를 추듯 스텝을 밟았다. 투명한 웃음이 얼굴 위로 드러났다. 목소리가 살짝 상기되었다.
“기분이 좋아져서 홀에서 춤을 쳐.”
금세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우고는 빠르게 세 걸음을 앞으로 걸어간 뒤 멈춰 섰다. 고개를 푹 숙이고 그 자리에 가만히 멈췄다.
“하지만 금방 혼자가 돼.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은 재미없어. 쓸쓸해. 외로워.”
그녀는 뒷걸음질을 쳤다. 하나 하나 꾹꾹 자국을 남기기라도 할 양 걸음이 무겁고 둔했다. 점도 짙은 움직임은 집 옆에서 마무리 되었다. 그녀는 느리게 주저앉았다.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파묻었다. 바닥에 둔 분필이 또르르 굴러갔다. 왜 매일이 똑같이 반복될까. 무뎌진 감정의 테두리가 세상을 재단했다. 무서울 것도 없지만 돌아볼 것도 없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록 일상이 메아리 쳤다. 종말이 없는 세상은 꽃이 지지 않고 늙은 새가 잠들지 못하는 템포로 연명해간다. 거기서 단 한 번이라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는지.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달리기 선수가 스타트 라인에 자리잡듯 자세를 잡았다. 준비, 땅! 분필을 밟자 하얀 몸체가 터졌다. 그녀는 달렸다. 집과 가로수, 술집과 파티장을 넘어, 그 끝까지 달렸다. 세계의 끝에는 절벽이 있었다. 난간이 그녀를 가로막았다. 떨리는 손으로 난간을 붙잡았다. 수몰된 바닥에 얼굴이 비쳤다. 아주 잠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녀는 천천히 뒤를 뒤돌아보았다. 하얀 얼굴에 보조개가 패이며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녀 뒤에서 비행기가 추락했다. 건물들이 무너져내리고 새가 바닥을 향해 곤두쳤다. 황혼이 차양처럼 드리웠다. 노을이 화농 터지듯 그녀를 비추었다. 안녕.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레퀴엠
포지션: 에이스, 백업
검 및 단도 지급바람 -
154 이름 없음◆UoiIAGzz3Y (3738047E+5) 2018. 5. 4. 오후 11:51:23>>139
저날은 시비 털려서 엄청 빡쳤다는 설정입니다...평소에는 안 그러지 않을까요.
>>143
땡큐. 이런 정보 매우 감사합니다.
>>151
맞아요.
혹시 제가 캐붕을 낼 수도 있으니 성격이나 말투 등은 자세하게 알려주면 감사해요.
이 속도로 새벽 안에 다 쓰겠나...
친분란 진짜 어떻게 짜야지 될지 애매합니다. 일단은 같은 회사 애들끼리만 짜고 있긴 한데, 잘은 모르겠어요. 보고 더 추가하던지 해야지. -
155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11:52:20>>153
세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위의 훈련생 누나 나피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러다 나중에 맨손으로 나방 잡아 들이밀 거 같은 건 왜지. -
156 이름 없음◆W8b5851Tcw (6819788E+6) 2018. 5. 4. 오후 11:53:48오히려 시우라면 저게 맞을지도요... 웃는 얼굴로 안면 뼈를 박살내준다는 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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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11:54:54>>154
음, 세훈이는 WD에 형 있으니까 그 쪽으로 연결되서 만난 사람 있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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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름 없음◆z9ZPTVUOFU (4417206E+6) 2018. 5. 4. 오후 11:57:08캡틴 정말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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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TyQvrHbbbk (0465318E+6) 2018. 5. 4. 오후 11:58:23근데 진짜 하나하나 다 길고 좋네요.
..대나무 꽃? -
160 이름 없음◆W8b5851Tcw (6819788E+6) 2018. 5. 4. 오후 11:58:38실은 시우는 WD랑 가온중에 고민하다 룰렛을 돌렸는데 데이나잇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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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전 12:02:54월리엄씨네 사슴농장...WD 어째서 사슴농장?
외모 까다롭게 보는게 WD였군요 궁금증이 하나 해소됐어요.
그리고 세훈이는...ㅜ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저 메세지는 장난삼아 진지빨고 보낸 나피에릴 아닌 나방의 말이라고 치면 문제 없겠네요. -
162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전 12:09:54세훈이 성격, 특징 상세.
-고양이 모티브지만 딱히 말투쪽으로 고양이가 연상되는 건 없다. 전에 누가 '냐'자 같은 거 안쓰냐고 물으니까 굳이 그 사람 앞에서만 냐냐 거리던 적은 있다.
-손등으로 자기 얼굴을 문지르는 버릇이 있다. 특히 뺨. 언제부터 생긴건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그걸보면 진짜 고양이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먹던 음식(특히 간식류)가 손이나 옷에 묻으면 닦기 보다는 할짝인다.
-담력이 강하다는 거에는 일반적으로 '무섭다!'고 생각하는 건 대부분이 들어가 있다. 예를 들어 목에 칼이 들이밀어져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근데 팅커벨(..) 같은 건 무섭다가 아니라 '징그럽다'라서 질색했다. 뭐 익숙해지면 가지고 놀지도 모르지.
-'재밌으면 장떙!'이라는 생각이 만연해있다. 그 외에도 조금씩 이상한 부분이 있다. 어째 진지하지 못하다거나.
-신입이 들어오면 꼭 한 번 씩은 찾아간다. 걱정된다거나 그런 이유는 당연히 아니고, 그냥 호기심 충족을 위해서. -
163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전 12:10:27>>161
세훈이는 기억할 것입니다.
기억할 것입니다.(아득) -
164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전 12:11:22>>160 한식을 만들까 양식을 만들까 재료 준비를 하다 일식을 만드셨군요.
-
165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전 12:11:52근데 세훈이 징징거리는 거 되게 귀여우니까 벌레 싫어하는 거 밀어야겠다(두근두근)
-
166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전 12:12:18>>160
제 3의 선택지! -
167 이름 없음◆W8b5851Tcw (9906354E+5) 2018. 5. 5. 오전 12:28:22실은 시우도 원래 조곤조곤 말하다 화내는 성격으로 밀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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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전 12:34:06저는 시우 시트랑 메세지 내용 보고 아 엄청 화나면 저럴 수 있겠다 납득해서 화났을때 저랬대도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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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름 없음◆W8b5851Tcw (9906354E+5) 2018. 5. 5. 오전 12:38:10여기서 간단한 추가 설정.
시우 아버지는 유명 병원의 병원장이고 어머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라는 설정이에요. 그래서 시우는 원래 의사가 되려 했었다는 설정! -
170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전 12:39:01오늘 나갈 일이 있는데 캡틴 림보 볼 생각하니 기대만빵이라 준비할 생각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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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름 없음◆W8b5851Tcw (9906354E+5) 2018. 5. 5. 오전 12:41:04저는 데이트하다가 이거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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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전 12:42:55솔직히 림보는 리부트 전이 훨배 낫습니다. 그때보다 지금 독서량이 현저히 적어서 그때랑 문체 차이가 상당히 나요.
그리고 전 휴그 림보를 못쓸 위기에 처했습니다. 가족과 행복을 주제로 심상세계를 써라니... 김애란의 물속 골리앗 같은 내용 쓰다가 척봐도 주제가 산으로 가서 지웠어요. 진짜 이걸 어쩌지. -
173 이름 없음◆W8b5851Tcw (9906354E+5) 2018. 5. 5. 오전 12:43:58캡틴! 질문!
시우의 림보는 늦게 나오나요? -
174 이름 없음◆W8b5851Tcw (9906354E+5) 2018. 5. 5. 오전 12:44:32단순히 시간이 늦는지 궁금한 것! 너무 늦으면 일찍 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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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전 12:46:49주무세요. 일찍 나올 확률이 0에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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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전 12:57:44>>171 극한 상황에서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172 어떻게 도움이 못 돼서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
177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전 1:01:30기다리는 여러분 암소쏘리. 최대한 빨리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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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전 1:30:34야밤에 창작의 고통을 느끼는 캡틴을 두고 가지만 자면서도 응원할게요. 응원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캡틴이 힘내는 만큼 오늘 갔다와서 연휴기간동안에는 어장에 붙어있도록 노력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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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후 3:16:17캡틴에게 응원을 보내며 갱신합니다.
말 말고는 해드릴 수 있는게 없지만, 힘내요 캡틴! -
180 이름 없음◆dlNytTOBbM (6709576E+5) 2018. 5. 5. 오후 4:42:10어린이날이라 그런지 도로가 엄청 막히네요. 거진 30분 일찍 나갔었는데 그랬는데도 4,50분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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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이름 없음◆W8b5851Tcw (7626077E+5) 2018. 5. 5. 오후 10:17: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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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23:49휴그주와 텐샤주를 찾습니다!!!
휴그는 제가 림보 감을 도저히 못잡겠어서 캐설정을 물어봐야 되고 텐샤주는 우선 행방부터 알아야지 제가 시트처리를 하던지 말던지 해서... -
183 아사티르주 (6716913E+5) 2018. 5. 5. 오후 11:26:21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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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28:55시우와 클로드 시트처리는 거의 다 썼습니다. 림보 조금 가다듬으면 끝이에요... 원래 시트 수정된 순으로 올리려고 했으나 휴그 림보가 막혀버린 관계로 휴그주가 일찍 오시지 않는다면 유감스럽게도 시우와 클로드 처리를 먼저 올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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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름 없음◆W8b5851Tcw (9644184E+5) 2018. 5. 5. 오후 11:29:43(기대(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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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30:05레스미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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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름 없음◆W8b5851Tcw (9644184E+5) 2018. 5. 5. 오후 11:31:46너무 갓스레라 신입이 시트스레부터 오는 우리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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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후 11:36:07어장 시작하고 스토리 시작하면 꼭 해보고 싶은 대사가 있습니다아
"모든 이야기가 가치 있을 순 없는 노릇이지. 그래도 나는 졸작도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너도 꽤 괜찮아."
물론 이런 대사를 멋들어지게 치려면 강해야겠지.. -
189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후 11:36:45열심히 지켜보고 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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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36:57제가 오늘 새벽 무사히 mpc 시트까지 써낸다면 아마 내일 저녁 본스레와 동시에 인트로를 진행할겁니다. 인트로 이벤트때 참여할 분들은 모두 한팀으로 참가하게 되니 미리 포지션 정해두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그때 이벤트 하면서 포지션까지 정하니 시간이 오래 걸려서 미리 정하는 편이 좋아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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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37:55저 12시까지만 노닥거리다 갈게요. 글 오래쓰다보니까 환기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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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름 없음◆W8b5851Tcw (9644184E+5) 2018. 5. 5. 오후 11:39:09저는 리더로 일하면 가장 해보고픈 대사가 있어요!
"하나같이 자기가 세다. 자기가 똑똑하다. 나는 여러분보다 약하고 멍청한데, 왜 리더를 맡으려는지 아세요? 그런 강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 실수를 못 하거든. 그러니까 무조건 성공만 강요해요. 그러니까. 약하고 멍청한 제가 리더를 해야 여러분이 실수를 해도 쟤 때문이니까. 하고 넘어갈 수 있잖아요? 여러분은 항상 완벽하세요. 욕은 제가 먹을게요."
이거 진짜 해보고싶어요 -
193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39:55>>188
그럼 졸업작품인데 괜찮아야지...안그러면 교수님이 통과를 안시켜주는데...(대학에 찌든 사고회로 (세훈주:그 졸작이 아닌데요 -
194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후 11:46:06내일 저녁이 정확히 몇시인진 모르겠지만 전 아마 8시 이후부터 참가할 수 있을거 같네요. 그 전에는 간간히 잡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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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이름 없음◆W8b5851Tcw (9644184E+5) 2018. 5. 5. 오후 11:47:13시우우의 림보를 구경하기 위해 패밀리컵 아이스크림을 사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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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이름 없음◆z9ZPTVUOFU (2733908E+5) 2018. 5. 5. 오후 11:47:54휴그 카피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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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48:58>>194
아마 이벤트도 그 시간쯤에 할 것 같아요. 아마 9시쯤부터?
>>195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난 12시까지는 일안하고 놀 거예요. 이게 바로 사리사욕입니다. -
198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49:38>>196
휴그주 어서와요. 우리 림보 키워드에 관련해 진지하게 논의를 해야합니다. -
199 이름 없음◆grIbmprFFU (8656946E+5) 2018. 5. 5. 오후 11:49:51맞다, 꼭 메르헨과 관련된 학과를 나와야 하나요?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만약 다른 학과를 나왔다는 설정의 시트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어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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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이름 없음◆z9ZPTVUOFU (2733908E+5) 2018. 5. 5. 오후 11:50:18>>198 앗...아...네...(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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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이름 없음◆UoiIAGzz3Y (5301344E+5) 2018. 5. 5. 오후 11:52:40>>199
아무래도 학교 관련 사이드 에피 짤 때 그 편이 편하니까? 다른 설정도 안 될 건 없어요. -
202 이름 없음◆dlNytTOBbM (7121431E+5) 2018. 5. 5. 오후 11:53:39휴그주 클로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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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TyQvrHbbbk (1806893E+5) 2018. 5. 5. 오후 11:56:25그러고보면 고등학교도 꼭 그 두 고등학교가 아니라 다른 일반 고등학교였어도 괜찮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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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2:00:34앗, 오신분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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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01:40데릭주도 짜잔? 다들 반가워요 좋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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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름 없음◆UoiIAGzz3Y (453349E+55) 2018. 5. 6. 오전 12:02:37>>200
키워드가 절제, 책임, 가족, 행복인데 휴그는 헌터를 하기에 멘탈이 너무 건강합니다. 이게 나쁜 건 아닌데... 꿈을 꾸면 현실적인 꿈을 꿀 때도 있지만 이상한 꿈을 꿀 때가 더 많잖아요? 말도 안 돼는 꿈 같은 거. 아무래도 림보라는 부분이 심리적인 요인이고 개인의 심리는 현실과 동떨어져서 어느 정도 독특하고 욕망이 중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깊게 들어가면 플라톤이 말하는 시와 사물이나 동양의 이기이원론까지 가야 되는데 무슨 종이인형놀이에 철학까지 끌고오는 건 에바참치고... 쉽게 말해서 키워드가 사회성과 관련이 깊고 이성적이라 그런 것도 있고 제가 그런 키워드로 글을 써낼 실력이 미달인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키워드를 제외하고도 스레 외적인 부분에서 휴그주가 카피를 플레이하면서 넣고 싶은 속성이나 능력, 또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207 이름 없음◆UoiIAGzz3Y (453349E+55) 2018. 5. 6. 오전 12:04:50다들 어서와요.
>>203 안 될 건 없죠. 그냥 관련 에피 짜기 편해라고 몰아넣어둔거라...
고등학교는 파벌전이 있을테고, 그레이셔와 뮈스는 연고전 같은 걸 기획중입니다. -
208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2:05:06안녕하세요 데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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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05:14데릭주도 어서와요.
그러게요 다른 학교 생각도 하긴 했었는데 훈련생 기간이랑 이런게 합쳐져서 별 생각 없이 추천목록대로 했네요. 하지만 정해져 있는 학교로 하면 스토리 내에서 뭔가 언급이라든지 관련성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
210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06:35그뮈전인지 뮈그전인지 서로 싸울듯한 기획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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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름 없음◆UoiIAGzz3Y (453349E+55) 2018. 5. 6. 오전 12:10:54내일 8시 반부터 인트로 이벤트가 있는데 참여가능한 분있나요? 일단 나피주가 참여 가능하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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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2:12:08클로드주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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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2:12:17>>211
떼껄룩 가능합니다! -
214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12:15:05>>206 글쎄요, 이미지라 한다면 압박감 같은 거려나요? 과거부터 책임과 희생으로 가족을 부양해왔던 만큼 타인을 위해 자신을 몰아붙이고, 그것을 묵묵히 참으면서 자기에게는 약간의 유희도 허락하지 않는...거기서 비롯되는 괴로움은 가족으로 틀어막는, 희생 정신과 책임에 목메는 캐릭터!..욕망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휴그한테는 '남의 도움이 되는 것'이라거나?
...죄송합니다 횡설수설하네요... -
215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2:15:21저도 참여 가능해요. 시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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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15:55데릭주도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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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12:16:22앗 카피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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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이름 없음◆UoiIAGzz3Y (453349E+55) 2018. 5. 6. 오전 12:22:47>>214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참가확인 모두 되셨구요. 내일 빠른 이벤트 참가를 위해 내일 각자 내 캐가 팀에서 무슨 포지션을 맡을지 미리 회의하도록 합시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러닝캐들 모두 한 팀이고 상대할 메르헨은 일단 테일 종류입니다. 그럼 이만 일하러 가겠습니다. -
219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24:02데릭은 개인적으로 백업이나 정보수집을 담당할 수 있어요.
메인 딜이나 탱커로는 활용이 불가하지만요 -
220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12:26:08카피는 기본적으로 백업 지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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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2:27:46에이스나 리더 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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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2:28:52클로드는 이력서에 적어 두었던 것처럼 올라운더입니다. 성격대로라면 탈주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우선 무엇이든 잘해요.
혹시 청각이 예민하다거나 하는 특성을 부여해도 될까요, 캡틴? 딱히 중요해 보이진 않지만 계속 이력서에 안 적었던 세부사항들이 떠오르네요... -
223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2:29:00언더커버 및 백업 지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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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2:29:49그럼 제가 리더를 맡고 싶어요. 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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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31:52저도 시트대로 에이스나 백업 지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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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2:32:41기본적으로는 에이스 내지 언더커버 지향이지만 다른 분들 다 정해지면 남는 곳으로 들어가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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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33:22그럼 정리를 하자면
(지망)
리더 - 시우
에이스
언더커버 - 데릭
백업 - 카피
올라운더 - 클로드
지금은 이렇게 인가요?
제가 코드를 몰라서 다른 분들은 누군지 잘.. -
228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36:14리더 - 시우, 클로드
에이스 - 시우, 나피에릴, 클로드
백업 - 데릭, 휴그, 세훈, 나피에릴, 클로드
언더커버 - 데릭, 세훈, 클로드
언급하신대로 분류해봤어요. -
229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2:36:21아, 올라운더는 포지션이 아니에요...제가 글을 이상하게 써 두었네요. 남은 자리로 들어간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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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37:33(저엉리
리더 [시우/17/권총&검]
에이스
언더커버 [데릭/23/체인]
백업 [카피/23/]
올라운더 [클로드/20/총기&트랩] -
231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38:12>>229 아 그건 저도 알아요.
그냥 따로 둔거에요 다 넣기엔 애매해서. -
232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12:38:28에이스랑 백업은 각 포지션에 몇명이 적정이려나요...? 에이스 1 백업 3? 에이스 2 백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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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2:39:21에이스에 선점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에이스 1 리더 1 이외 다수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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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12:43:09어 각자 QnA 같은거 해봐도 될까요?
다들 어떤 성격인지 한번 자세히 알고 싶어서.
Q1. 도주하는 메르헨, 위험에 처한 아이. 당신의 선택은?
Q2. 회사의 비리를 알게 되었다! 당신의 선택은?
Q3. 가족과 수 많은 사람들. 당신의 저울은 어느 쪽?
Q4. 신문에 당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기제한 오보가 나왔다. 당신의 행동은?
캐이입으로 보고 싶어요! -
235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12:44:59>>233 그렇군요...깨달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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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47:08리더는 시우주가 확실하게 희망의사를 표하고 계시는데 클로드주 의사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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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2:48:29Q1. 도주하는 메르헨, 위험에 처한 아이. 당신의 선택은?
- " 둘 중 더 큰 피해를 가져올 것을 선택할게요. 만약 메르헨이 날뛰어서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상황이라면 메르헨. 아니라면 아이를 선택합니다. "
Q2. 회사의 비리를 알게 되었다! 당신의 선택은?
- " 찌라시는 꼭 제가 뿌릴 필요가 없어요. 기자가 아니라 입이 가벼운 유명인과 대화하다 슬쩍 서류를 흘리고, 황급히 회수하면 그건 비밀이 아니게 되더라고요. "
Q3. 가족과 수 많은 사람들. 당신의 저울은 어느 쪽?
- " 왜 내가 목숨을 저울질해야 하죠? "
Q4. 신문에 당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기제한 오보가 나왔다. 당신의 행동은?
- " 다른 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그곳에 바른 정보를 실은 기사를 내보내게 하면 되죠. 거기에 시우, 놀라운 비밀 밝혀져! 식으로 비밀같지 않은 비밀 한둘을 말하면 금방 시선은 몰리기 마련이거든요. " -
238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2:49:18상관 없어요. 이 상태로 클로드가 리더를 맡으면 시작한지 5분도 안 돼서 팀이 전멸할 것 같으니...하고 싶은 분이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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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2:50:44세훈이는 언더커버와 백업 중에 수가 적은 쪽에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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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55:57그럼 리더는 시우주가 좋을 것 같네요.
순서대로 한다면 다음 에이스는...클로드가 다재다능해서 남는 자리보다는 어떤 노선을 정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올라운더라도 조금만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게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시트에는 에이스, 백업 지향으로 써놓긴 했지만 인트로가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서 역할이 막중해보이는 에이스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달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렇네요. -
241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2:58:12그럼 두 분께 질문을 드릴 테니까. 보고 제가 선택 드려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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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2:59:34시트에는 에이스, 언더커버 지향으로 서술해 두었어요. 에이스 자리도 한 번쯤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 책임이 클 것 같아서 조금 그렇네요. 우선순위는 언더커버에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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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04:37>>234
Q1. "양자택일이에요? 좋아하긴 하는데 별로네요! 음. 솔직해도 되는 거죠 이거? 막 인터넷에 올라온다거나. 아무튼, 아마 그때그때 다를 건데, 감이 하라는 대로 할래요. 그런데- 왜 꼭 '둘 중 하나'여야만 하죠?"
Q2. "글쎄요. 어떨진 잘 모르겠는데. 나는 착한 직원이니까요. 모른 척하지 않을까? 그러고 보면, 작은 형은 정의감이 투철했지 아마. 아하하." -퍼트리든가 퍼트리지 않든가, 둘 중 재밌는 쪽을 선택한다.
Q3. "제가 제 가족 목숨까지 선택해야 할 상황은 오지 않을 거 같은데요? 우리 형이 워낙 훌륭해야지."
Q4. "그런 일이 분명 한 번 이상은 일어날 거 같은데.. 네에 법대로 합시다 법대로? 인생은 실전이잖아요! 허위사실 유포였던가." -
244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05:34말씀드리다시피 저도 똑같이 에이스 자리가 ㅎㄷㄷ하게 느껴지는데, 시우주 질답 해보시고 결정하셔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언더커버로 두실지, 질답 해보시고 결정하실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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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08:491. 팀원이 메르헨의 공격에 부상에 빠졌습니다. 메르헨은 판정 이상으로 강했고, 남은 헌터는 둘. 그나마 하나는 무기가 파괴된 상황입니다. 메르헨은 놓아준다면 다음 번에 잡을 기회를 잃게 됩니다. 팀원은 부상 상태가 지속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2. 여러분은 시야와 빠른 발중에 무엇을 선택하시겠나요?
3. 자신이 에이스를 맡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세요 -
246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10:29>>245 그리고 1번 질문에서 둘만 도망치기에는 다른 메르헨들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점과 메르헨은 도망치면 쫓아오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임무는 높은 등급의 임무로 실패시 아주 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47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12:56>>246 아직 클로드주가 어떻게 말씀하실지 모르니 조금 기다릴게요.
>>234 도 포지션이 정해지면 꼭 해보고 싶어요 성격 잡기에도 좋고. -
248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13:44>>247
답이 조금 늦었네요. 받아들이겠습니다. -
249 이름 없음◆UoiIAGzz3Y (453349E+55) 2018. 5. 6. 오전 1:17:17??? 왜 이렇게 고민이 많아보여요.
이번 상대는 장판기가 많고 패턴이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까다로운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파고 들어서 딜 넣는 편이 좋을 걸요. 보고 어울리는 캐로 에이스 정해줘요.
림보 다 써간다.... -
250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23:441.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빠르게 메르헨을 잡으려 할 거예요. 실패하면 큰 불이익이 있고, 사망하기 전에 잡으면 된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2. 빠른 발. 시야는 리더 등의 다른 포지션이 봐줄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대장은 그 이름답게 행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보거든요.
3. 위의 사유같이 닥돌과 대책없는 긍정적 마인드가 환장의 하모니를 이루어 팀킬의 가능성이 보일 수 있다고 봐 에이스를 맡으면 여러분이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51 이름 없음◆grIbmprFFU (4591329E+5) 2018. 5. 6. 오전 1:31:211. 실패 시에 얻는 불이익이 팀원을 잃어서 얻는 불이익보다 크다면 메르헨을 잡는 쪽을 택할 것 같아요. 도망친다고 무조건 팀원을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2. 둘 다 중요해 보이지만 시야일까요? 시야가 넓은 편이 효과적인 운용에 좋을 것 같네요. 발이 닿지 않는 부분은 다른 팀원들이 보조해 준다면 될 것 같아서요.
3. 캐릭터가 상식이 없고 낙천적이며 탈주와 마이웨이 기질이 다분합니다. 맡은 일은 어떻게든 끝내겠지만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될 것 같아요. 에이스를 맡으면 분명 팀원을 배려하지 않을 거에요. -
252 이름 없음◆UoiIAGzz3Y (453349E+55) 2018. 5. 6. 오전 1:34:59저 외국사는 친척이 전화가 왔는데 길어질 조짐이라 아무래도 늦게 올릴 것 같아요 쓰기는 거의 다썼는데 죄송해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분명 올려져있을테니 걱정마시고 굿빰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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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37:06질문은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1. 이익과 생존 중 어느 것을 선택한다. 2. 팀원을 보조할지 스스로 파고들지 선택. 3. 스스로의 단점을 통한 비교.
저는 사실 1번에서는 메르헨의 사냥, 2번은 빠른 발, 3번은 자율적 판단에 맡기려고 했어요. 1번의 경우는 단체를 위해 스스로 아픈 부위를 도려낼 수 있는가와 두번째는 전투에서 어떻게 선택하는가. 마지막은 그냥 살펴보기 위한 판단이었습니다.
팀원의 보조와 조율은 리더와 언더커버가 할 수 있습니다. 에이스는 대신 그 둘의 보조를 적절히 섞으며 완료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제 선택은 클로드주입니다. -
254 이름 없음◆W8b5851Tcw (8259809E+5) 2018. 5. 6. 오전 1:38:38그리고 다녀오셥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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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전 1:48:55세훈주는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
256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1:55:32리더 - 시우
에이스 - 클로드
백업 데릭, 세훈은 언더커버도 동시에 지향하고 있지만 휴그는 휴그주가 백업을 지목하셨고, 나피에릴의 남은 지향 포지션은 백업 뿐이니
백업 - 휴그, 나피에릴
언더커버 - 데릭, 세훈이 적절하다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보세요?
캡틴이랑 세훈주 잘 가요. -
257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2:04:24>>256 괜찮은 포지션이네요~ 카피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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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전 2:29:49Q1. 도주하는 메르헨, 위험에 처한 아이. 당신의 선택은?
└ 둘 중 하나 해야되요? 어떡하지...메르헨은 도망치고...아이는 아프고...음...아이를 데리고 도주하는 메르헨을 쫒아갈래요. 아이는 가다가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면 되는걸요!
Q2. 회사의 비리를 알게 되었다! 당신의 선택은?
└ 엣, 회사에 비리가 있어요?! 우리 회사 안 그러는데...그냥 회사가 솔직하게 얘기하고 용서받으면 안돼요?
Q3. 가족과 수 많은 사람들. 당신의 저울은 어느 쪽?
└ 꺄, 나쁜 질문! 저울에 재는 거 아니에요! (심통) ...용서해드릴게요 헤헤. 저도 심통부려서 죄송하니까 대신 다른 질문 하시면 답할게요.
Q4. 신문에 당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기제한 오보가 나왔다. 당신의 행동은?
└ 저 안 그랬는데...(울상) 아! 회사랑 얘기하고 엄마 아빠랑도 얘기하면 괜찮아질 거 같아요. 에헤헤. -
259 이름 없음◆XONm83jaIU (2412984E+5) 2018. 5. 6. 오전 3:35:15텐샤주입니다. 죄송하지만 시트를 내려야 되겠어요. 오늘부터 쉬기는 하는데 몸상태가 영 아니네요 며칠 바짝 일했더니 자고 일어났을때 베개가 혼자 고어 찍고있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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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전 8:46:55>>259
확인했습니다. 빠른 건강회복 기원합니다. -
261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전 8:47:54>>102
휴그 잭 카프먼
6개월 전 루키 런칭 회의
A: 휴그도 나이가 차서 헌터 시키려면 서둘러야 되는데.
D: 96년생이었어요? 확실히 아슬아슬하긴 하네.
C: 지하새벽반?°
B: 맞아요. 들어오고 나서부터 계속 그랬을 걸. 얘 진짜 성실해요.
C: 노력을 엄청 하더라구요.
A: 공부도 같이 병행해서 장학금도 받는다면서요.
B: 솔직히 헌터 말고 뭘 해도 될 애죠.
C: 다른 말로는 헌터에 안 어울리는 부분도 있다는 소리기도 하니까.
D: 음, 어떤 부분이요?
C: 좋게 말하면 수더분하고, 나쁘게 말하면 재미가 없어요. 히어로에서 엔터적 재미가 결여된 인물 같달까.
A: 근데 그건 환경 탓도 있죠. 알게 모르게 참고만 살아왔으니까. 본인이 소박한 성격인 탓도 있고.
B: 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그 부분은 보완은 해야될 걸요. 살면서 근면성실만 필요한 건 아니니.
D: 꼭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성실은 최고의 이미지니까요.
A: 맞아, 난 얘가 리더를 맡아도 괜찮을 듯한데, 정작 자기는 그쪽에 별 생각이 없어보여요.
B: WD에서 제일 좋아하는 리더상인 애가 리더를 안 생각한다니.
C: 나중에 넌지시 얘기 꺼내봐야죠.
D: 얼굴도 딱 리더상인데. 담백하고 멀끔한 미남상. 얼마나 신뢰를 줘요.
A: 다른 부분도 듬직하잖아요. 피지컬은 훈련생들 중에서도 탑급이고, 전투도.
B: 전투는 당연 끝내주지. 탱커로는 제격인걸요.
C: 버티는 것도 그렇고 웬만한 체술은 빨리 배우는 편이라.
A: 기교가 부족한 게 흠이긴 한데 이거야 팀에서 다른 멤버가 메꿔주면 되는 부분이고.
D: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보고.
C: 메르헨 스윈들러 프로그램 참여도 재고해봐요.
°사옥 지하에 있는 훈련실로, 심야까지 남아서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때문에 밤늦게까지 훈련하는 연습생들을 지하새벽반이라 부른다.
종강총회
여보세요? 야, 카피 어. 여기 지금 종강 총회인데 과탑 기념으로 건배사 한 번만 해주면 안 돼냐?
(휴그: 지금 훈련 중이라 바쁜데.........)
지금!!! 훈련 중이라!!! 바쁜데!!!!(건배)
(휴그: )
친분?
Messages 15 데릭 Contact
나
캔 손잡이 나갔는데 오면서 새 캔 사올 수 있어?
15 데릭
지금 여기 근처에 마트 없는데
15 데릭
칼 없어?
나
없는 건 아닌데 위생상 좀 그렇잖아
부대찌개 넣을 건데
15 데릭
아니 그걸로 캔 따라는 게 아니라
15데릭
칼 있잖아
나
어
15 데릭
그거 들고 마트 가서
새 걸로 바꿔달라고 협박해
나
.......?
-헌터과 15학번 MT 대화
림보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소파에는 가족들이 앉아있었다. TV에서는 무료한 광고가 흘러나왔다. 단란한 가정. 정원 잔디에서는 스프링클러가 돌아가고, 햇볕이 바닥을 내리쬐는 일상. 주택가는 조용했다. 회색 아스팔트는 껌자국 하나 없이 깨끗했다. 모형집처럼 밝은 원색을 가진 주택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인적이 없는 거리에 작은 가로수들이 청량한 빛깔을 뽐내며 일자로 서있는 걸 잠시 보다가, 소파로 돌아와서 앉았다. TV에서 나오는 광고들은 어쩐지 가증스러웠다. 쇼호스트가 명랑한 목소리로 제품들을 소개했다. 집에 깔기 좋은 러그와 아이언스틸로 만든 골프채 따위가 줄지어 나왔다. 합리적인 가격은 항상 뒤에 9자를 달고 있었다. 반복되는 광고에 지겨움을 느껴 리모컨을 찾았다. 어디 있냐는 질문을 하려 얼굴을 돌렸는데, 그만 가족과 눈이 마주쳤다.
가족과 눈이 마주쳤다는 표현은 틀린 말이었다. 그들에게는 눈이 없었다. 하얗고 밋밋한 얼굴만이 있었다. 옷을 걸치고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그들은 ‘가족’이었다. 마네킹이 아니라. TV에서 쇼호스트의 모습이 조각나듯 흔들렸다. 행복한 가정에 꼭 필요한........ 말이 채 이어지지 못하고 화면에서 백색소음이 일었다. 그는 잠시 얼어붙은 듯 서있었다. 마을 전체에 방송이 울려퍼졌다. 지금부터 핵실험을 시행합니다. 1분 뒤 세트장에 핵미사일이 발포될 예정이며........
뭔가 잘못되었다. 그는 가족들과 분명 이곳에서 어려움 없이 화목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가족들을 대피시켜야 했다. 어서 빨리 도망가야 돼요. 그는 말을 하려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얀 ‘가족’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제발. 그의 목소리에도 그들은 여전히 화면이 나오지 않은 TV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부엌으로 달려갔다. 커다란 냉장고가 단번에 눈에 들어왔다. 손잡이를 거침없이 열었다. 온갖 음식물들을 파헤치듯 꺼내 던졌다. 오렌지가 바닥을 구르고 버터와 치즈가 모양을 잃고 뭉개졌다. 마지막에 그의 손에 초콜릿이 잡혔다. 어렸을 때 동생들이 좋아했었다. 가격이 비싸서 자주 사주지는 못했었다. 아니, 그랬던가. 동생들의 하얀 얼굴에는 입이 없었다. 누가 초콜릿을 좋아했었지? 기억이 나기도 전에 불길한 굉음이 들렸다. 선반을 집어던지고 냉장고 안에 몸을 구겨넣었다. 문을 닫기 직전 초콜릿을 챙기지 못했다는 생각이 났다. 열기가 몰려왔다. 거실에서 녹아갈 하얀 신체들이 떠올랐다. 문이 닫혔다. 폐쇄적인 어둠이 공간을 잠식했다. 참을 수 있을까. 그럴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으니.
동화의 세계는 향락주의의 정점이었다. 탐닉을 모르는 자가 쉽사리 삼킬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 그의 존재가 세계에게는 곧 도발이었다. 세계는 결코 그에게 쉬운 길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한층 더 깊은 곳으로.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괴멸
포지션: 백업, 에이스
배턴 지급바람 -
262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전 8:48:39>>127
이 시우
6개월 전 데이나잇 메르헨 스윈들러 회의
A: 지성을 갖춘 캐릭터를 내세우는 것도 고려해볼만합니다.
B: 예를 들면?
C: 시우 어떻습니까.
B: 시우라면 단연 두뇌파죠. 얼마 전 입상도 하였고.
A: 아직 17살밖에 안 되었다는 점이 걸리긴 한다만.
B: 요새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헌터 일을 시키니까요.
A: 그렇게 본다면 큰 문제는 아니군요.
C: 차분하고 침착하다는 게 장점이죠. 그게 똑똑한 것과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거고.
B: 머리회전 빠른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A: 사실 헌터를 하기엔 아까운 머리죠.
C: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특출난 것일 뿐 다른 부분이 빠지는 건 아닙니다.
A: 우선 외모, 아직 어리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냉미남의 정석이죠.
B: 피지컬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단아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슬렌더 미남이죠.
C: 전투도 무거운 느낌은 아니지 않습니까.
A: 상당히 유연하고 몸을 잘 쓰는 편이에요. 감각적으로 움직이는 법을 잘 알아요.
C: 근육이 많이 발달한 편이 아닌데도 그 정도 움직이는 게 신기할 따름이죠.
B: 조금 더 성장하면 앞에서 지도하면서 전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C: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습니다.
A: 아.
B: 이기적인 건 아닙니다. 자기에게 몰두하는 경향이 있죠. 리더를 하려면 남을 잘 살피고 해야 하는데, 본인 평가에 바쁜 면이 있어요.
C: 아마 이번 메르헨 스윈들러에 투입하면서 많은 유형의 헌터들을 만나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시험 잘 쳤냐?
이제 너도 MS부대~
말도 마 망했어
왜? 너 필기시험치면 항상 그 말 하더라
맞아 행 새햄맹챘애 이러면서
하지 마 죽고 싶냐 아니 진짜 망쳤다고 시험 치는 내내 기타라이브 들어봤냐
그게 뭔 소리야
시험관이 갑자기 앰프를 내놓으면서 지금부터 문제를 풀어주세요 이러는데 라이카 선배님이 들어와서 일렉기타 연주했어 자그마치 45분 동안
미친 거 아냐? 사인 받았어?
넌 친구가 시험 망쳤다는데 그 말이 나와? G선상의 아리아 일렉버전을 중간고사 칠 때 생으로 들어봐야지 정신을 차리지
아니 어쨌든 시험 빡세게 본다더니 진짜네 그래도 얼굴 봐서 좋겠다
닥쳐
아 근데 너 시우랑 같이 시험쳤다며
아~ 그래. 걔 끝까지 집중해서 풀더라 걔는 머리도 좋은데 집중도 엄청 해 솔직히 걔라면 중간에 다 치고 나갈 줄 알았는데 마지막까지 답안체크하는 거 보고 기함했다니까
역시 전교권 브레인.......
야야 저기 시우 온다 시험후기 물어보러 가자
넌 지금 얘 상태가 이런데 꼭 눈치 없이 그러고 싶냐
친분?
오고 있어요? 나는 카페 먼저 도착했지 주문 먼저 해놓을게요 옆에 휴그 형한테 물어봐줘요 휴그 형은 아메리카노? 형은 뭐 먹으려구요 카페라떼? 오케이 알겠어요 시켜놓을게요 여기 에스프레소 세 잔 주세요 진하게! 아, 아까 전화내용은 신경 안써도 돼요 우리 오늘 밤새야 돼서
-3사 훈련생 모의평가 제 3조(시우, 휴그, 데릭) 회의날
림보
빈 우유곽을 집어던졌다. 우유곽이 바닥을 굴렀다. 그는 파묻히듯 자리에 앉았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긴 한숨을 뱉었다. 눈이 저절로 감겼다. 빛이 점멸하는 것처럼 사라졌다. 눈꺼풀이 차가웠다. 아직도 목이 말랐다. 손가락에 닿는 촉감이 시렸다. 손가락이 차가운 걸지도 몰랐다. 속 쓰려. 입안 점막에서 얼음맛이 났다. 투명하고 유리에 가까운 맛이었다. 입맛을 다시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맑은 소리에 눈을 살포시 떴다. 우중충한 회색의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구석은 깨져있고 몇 가닥의 전선이 을씨년스럽게 늘어져 있었다. 느슨한 태도로 몸을 일으켰다. 찌뿌둥한 근육통이 몸을 쑤셔댔다. 뼈를 울리는 통증을 떨쳐내고 무료함에 젖은 하품을 하였다. 갈증이 돋았다. 서늘한 공기에는 수분기가 없었다.
아래로 발을 내딛었다. 그의 행동에는 조심성과 한가함이 반반씩 섞여있었다. 발끝마다 돌덩이를 밟는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 얼어붙은 몸뚱이들이었다. 그것들이 살아있던 적이 있었던가. 몸은 그처럼 사지가 멀쩡했으나 머리 부분에는 제각기의 이상한 것들이 달려있었다. 시계, 화분, 텔레비전, 볼펜촉, 금고. 서리가 엉겨붙은 몸뚱아리들을 계단삼아 내려오는 데에는 별 죄책감이 필요 없었다. 문명이 낳은 기생아들이 제대로 살아갔을 리가. 어쩌면 태초부터 저 상태였는지도 몰랐다. 바닥에 발을 내딛자 조금 편해졌다. 얼굴을 들어 제가 내려온 길을 올려다보았다. 수북히 쌓인 인체들 위로 의자가 보였다. 그 자리는 왕좌라기에는 기괴했다. 병원에서 자주 보는 진료대에 가까웠다. 반쯤 얼어붙은 매트릭스 의자와 깨진 조명들이 섬뜩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물방울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발에 간간히 칼과 유리조각이 채였다. 깨진 유리창에는 검은 곰팡이가 성에와 섞여 자라나고 있었다. 불투명한 창문 틈 사이로 눈발이 날려 들어왔다. 한기가 옷 사이를 파고 들었다. 잔소름이 피부를 긁었다. 후, 바람을 불자 입김이 창백하게 흩날렸다. 방 끝에 냉장고가 열려있었다. 발걸음이 냉장고에 다가갈수록 무거워졌다. 냉장고 옆 검은 통로 때문이었다. 외로이 켜진 비상등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먼저 냉장고로 다가갔다. 뽀얀 빛이 문 틈으로 흘러나왔다. 손잡이를 잡았다. 손에 끈적한 액체가 묻었다. 천천히 손잡이를 당겼다. 냉장실에 파란 플라스틱 병이 뚜껑도 없이 엎어져있었다. 액체는 병 입구에서 한 방울씩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냉장고 바닥에 푸른 액체가 조금 고인 것이 보였다. 병을 집어들었다. 알기 어려운 냄새가 훅 올라왔다. 입가에 통을 가져갔다. 차가운 액체가 목을 타고 넘어갔다. 온몸에 열기가 조금씩 퍼져갔다. 피가 흐르고, 심장이 뛴다는 느낌이 생생해졌다. 병을 다 비우고 나서야 숨을 다시 들이켰다. 얼어붙은 공기가 폐부로 들이찼다. 병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병이 바닥을 구르며 부동액 글씨를 차례대로 보여줬다. 이제야 살 것 같네. 혈색이 돌기 시작하는 뺨을 쓸어내렸다. 텅 빈 냉장고를 응시하다, 문을 도로 닫았다. 그리고는 검은 통로로 발걸음을 옮겼다. 등 뒤로 긴 그림지라가 늘어지다,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냉각
포지션: 에이스, 리더, 언더커버
권총과 검 지급바람 -
263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전 8:49:17>>131
클로드 제바스티안 퀸텟
3개월 전 가온 신인개발팀 회의
a: 그, 메르헨 스윈들러 다른 회사 루키들 봤냐.
c: 아주 그냥 칼을 갈았던데.
b: 각자 자기들 회사 애들 자랑하려고 난리가 났어.
a: 그래서 우리도 제일 가온스러운 애들을 내놓아야 돼.
b: 그러면 나는 일단 클로드.
c: 클로드부터 살펴볼까. 얘 들어온지 1년 조금 넘었지?
b: 응. 오디션 때 보자마자 와, 대표님이 사랑하는 마스크구나. 딱 감이 오더라구.
a: 훈련생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얘 팬들이 올린 말 봤냐. 클로드는 얼굴이 딱 가온상이라 길 잃으면 가온사옥 앞으로 데려다주면 된대.
c: 하여간 센스들 하고는.
a: 좋아하면 닮는다잖아. 그 나물에 그 밥이지. 센스해서 말하는 건데, 얘는 진짜 전투에서 테크니션 쪽으로 타고난 것 같아.
b: 날래고 순간적으로 판단도 잘해. 페이크도 적절할 때 쓸 줄 알고, 무엇보다 천재잖아. 그게 이 방면에서도 나타나는 거지.
c: 대인전에서는 남 야마돌게 하는 것도 잘할 스타일이고.
a: 그것도 재주야. 문제가 있다면........
c: 물몸?
b: 맞아. 스치면 간다. 파워로 밀어붙이는 상대한테 잘못 걸리면 훅 가는 수가 있어서, 쬐그만 애가 날아가는 건 일도 아니잖아.
c: 그거야 팀업 커버로 튼튼한 애를 세우면 되는 일이긴 하지. 개인전이 문제지만.
a: 그럼 다른 부분을 살펴볼까.
b: 장점은 자유롭다, 예술과 창의성 분야로는 단연 톱이다.
c: 그거야 더 말하면 입만 아프지.
a: 단점은, 너무 자유롭다.
c: 이게 머글들한테는 매력 분야로 잘 먹히는데, 다른 팬덤에서 얘 숨쉬는 것만 봐도 염병하며 견제할 애들이 지금부터 보이기 시작해서.
b: 일단 지금 당장 신경 쓸 문제는 아니잖아. 법무팀이 바빠지긴 하겠네.
c: 그렇지. 별 소용은 없겠지만 공식석상에서 혹시 실수 안하게 교육 시켜놓고.
a: 그 부분만 빼면 얘는 가온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딱 들어맞아. 한 마디로 이번 기회에 딱 들어맞는 애라는 거지.
익명 게시판
제목 클로드 급식때 썰푼다
아는 애들은 알겠지만 클로드는 그예종이 맞지만 처음부터 헌터과는 아니였음
원래 디자인과였나 실음과였을걸 재학 중에 가온 들어가서 헌터과로 전과했음 그전에도 유명하긴 했었음 클잘또라고 클로드 잘생긴 또라이...
얼굴은 알다시피 작음ㅇㅇ 주먹만함 걔 다른 과였을 때는 잘모름 일화는 몇 개 아는데 학교 감나무 타고 올라가고 교탁 위에서 에어기타 쳤다는 카더라는 들은 적 있음 아 복도 지나가다가 텀블러 두드리면서 아기상어 뚜루뚜루 부르는거 본적있다 근데잘부르더라 박자감 딱딱맞고
맞다 이학년 때였나 학교벽에다 그래피티 그렸는데 ㅈㄴ 잘그림 물론 혼났음 아 또 생각남 매점빵 리겜대회에서 1등 했었는데 소리 꺼놓고 감으로 두드려서 일등했다카더라
알다시피 예고에는 미친애들이 많음 이로 바이올린 뜯는 애도 있고 나 일학년 때 자기소개시간에 교탁에 지갑 던지면서 친구를 돈으로 사겠다고 하는 애도 있었음 암튼 이상한애들 발에 채이는 데가 예고인데 클로드는 좀 특출났음
만우절이였음 1교시가 담임시간이어서 클잘또 포함 애들 여섯이서 모여서 중이병 지각 변명을 하기로 했음 해서 가장 많이 웃긴 애한테 매점빵 몰아서 사주기로
그래서 9시 넘었을 때 앞문 당당하게 열어재낌. 담임 당연히 우리 보고 웃음 참으면서 왜 늦었냐고 물어봄
1빠로 첫 번째 애가 지각......? 무슨, 권리!로 나에게 지각이라는 선고를 하는 거지...? 쿡...어이어이 센세... 목숨이 아까우면 두낫터치하는 게 좋을거야...이러는데 약간 그때부터 쪽팔렸음
두 번째 애가 씁하, 시간이 나보다 조금 빨리 갔을 뿐, 하면서 안경 손으로 치켜올리는데 이때부터 애들 웃음 참는 소리가 들림
세 번째 친구새기가 제 심장이.....오늘은 좀... 느긋하더군요....이러는데 풉 소리 들리고 난리남
네 번째 친구샛기부터 약간 메소드 연기에 신들렸음 얘가 야레야레 하면서 고개를 흔들더니 난 지각하지 않았다. 내육체가 지각했을뿐. 내영혼은 이미 교실에 와있었다 미개한 티-쳐여 하는데 위기감을 느꼈음 ㅈㄴ 잘해가지고 내 꺼 묻힐까봐
그 다음 내 차례여서 최대한 놀란 표정으로
예? 제가.......보이세요...? 하면서 무슨 사이비 도인마냥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애들 다 웃음터져서 내 승리인줄 알았는데 우리는 클로드에 비하면 다 ㅈ밥이었다
먼저 말해둘게 클로드 진짜 큰 일 아니면 반말이 디폴트임 담임이랑 얘기할 때도 거의 반말 비슷하게 말하는 인간임 간덩이가 부었음ㅇㅇ
내꺼 반응이 좋아서 안심하고 클로드쪽을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태어나서 걔가 그렇게 온화한 표정을 짓는걸 처음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걔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으로 돌아왔어….’
‘학교도 원래대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데없이 연기 진짜잘함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디가서 세상 구하고온줄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여기서 애들 웃으면서 넘어가고 난리남 담임도 클로드 못보고 어깨 들썩이고 반 다 뒤집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자기 혼자 꿋꿋하게 세상 아련한 목소리로
‘다행이다… 나, 싸움에서 이긴 거구나….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생님, 더 혼내주세요.‘
마지막으로 은은한 미소까지 짓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걔가 그렇게 상냥한 말투 쓰는거 처음 들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랑 같이 지각컨셉 잡던 애들도 엎드려서 포복절도하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클로드가 그날 매점 다 쓸어감.... 이거 지금도 헌터과 중2병 배틀 레전드로 뽑힘....
말 마무리 어떻게 하지 암튼 재밌는 애임 겉으로는 가벼워보이는데 생각도 깊고 무엇보다 못하는 게 없다 메르헨 스윈들러 때 응원 많이 해줘라
친분?
가온즈 3
세훈
나 오늘 학교축제 있어서 훈련 안가요~
나피에릴
가서 술마실거야?
세훈
아니요!
나피에릴
멜헨캔은?
세훈
ㄴㄴ!
나피에릴
헌팅?
세훈
놉!!
그럼 대체 왜 가
가는 김에 학교 불이라도 지르고 와
세훈
형이 졸업한 학교인데 왜 그래요....
림보
수련이 피어있는 연못이었다. 연못은 많았다. 그리고 같으면서도 다양했다. 많이 사랑을 받았던 탓이리라. 시시각각 빛의 색채가 변하는 걸 기록하고 날씨에 따라 그 모습을 새겨놓았다. 하나에 몰두한다는 건 그런 것이었다. 수련이 진흙에서 피어나고 다시 지기까지를 꾸준하게 지켜보는 일. 어딘지 지독한 부분이 있는 행위였다.
물이 산란하는 계절이다. 잔물결마다 광원이 달라지고 녹음이 수면 아래로 침투한다. 물로 몸을 투신한 젊은 생애들에 대해 되짚어본다. 수온은 그들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쓸쓸하게 사체처럼 떠오를 때까지 입을 묶어놓았다. 미처 그 입에서 튀어나오지 못한 말들이 가여워졌다. 그들을 위해 잠시 묵념해주기로 했다.
언어가 죽어간다 말리지 못한 언어는 서서히 내장이 불어터지고 껍데기는 허물이 되기도 전에 육의 냄새를 치욕스럽게 짖어댄다 질감이 달라진 동공이 낱말과 낱말 사이를 휘젓는다 질식에서 뽑아낸 기포가 음을 사장한다 덮는다 아무도 못보게 혀가 잘려나간 자리가 막 너머를 긁는다 손톱에 살갗이 배이고 붉은 비린내가 난다 물은 그런 것이다 언어를 울음으로 묽게 퇴적시키는 액체다 허공에 중독된 언어가 멀미를 참지 못하고 거품을 토해낼 때 대화는 밤새도록 우울을 복원한다 치아 사이에 웅크린 소리는 성대를 역행한다 울림에 가깝다 기압골과 원유의 형태를 반복하다 빈 공기로 사라진다 사라진다 점차 멈춰서는 형태들이 속기된다 필름이 물에 잠긴다 장면이 침몰한다 고래의 사체처럼 깊게 사인은 목젖에 매장된다 오래 전 궤도를 벗어난 단어를 찾는다 마침표에 이끼가 끼어간다 수포가 눈동자에 자라난다 지면에 육체가 묻히고 그 육체를 개들이 파먹을 때까지 안달루시아의 개들이 찾아올 순간까지
묵념이 끝난 건 잠시 뒤의 일이다. 갈비뼈 쪽이 축축하다. 손바닥에 붉은 액체가 묻어난다. 돌다리 위에 핏방울이 떨어진다. 아치형 다리는 적막하다. 새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지나간다. 다리 난간 위로 올라선다. 배에 벌어진 상처가 당긴다. 통증이 망막하다. 연못은 여전하다. 물결 사이사이에는 황금빛이 맴돌고 수련은 크림색이 곱다. 핏방울이 수면으로 낙하한다. 연두색 물에 붉은 색채가 흐릿하게 번져간다. 노란 조끼를 입고 다리 위에 서 있던 청년이 떠오른다. 그가 천재였다면 아마도 비극의 천재였을까. 몸이 기운다. 언어가 죽고 수면이 첫 음을 띄운다.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사어
포지션: 에이스, 언더커버
총기 및 트랩 지급바람 -
264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전 8:56:00다 썼다는데 의의를 둡시다. 여담이지만 클로드 림보가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김경주 시집 조금 참고 했어요. 길이도 짧은데 왜 그렇게 오래걸렸지. 여하튼 다 썼어요. 그게 중요한겁니다. 난 더 이상 힘을 낼 기력이 없어요.
이 중 가장 림보가 망한 사람을 고르시오.(5점)
1.잉크를 토하는 병에 걸린 데릭
2.고양이 한 마리도 제대로 못그리는 세훈
3.옥상에서 세계멸망 구경하는 나피에릴
4.핵폭발에 휘말려 냉장고 안에 갇힌 휴그
5.마실 게 없어 부동액을 마시는 시우
6.복부에 치명상 맞고 연못에 빠진 클로드
써놓고 보니 되게 이상한 스레 같다........이상한 스레 맞으니까 뭐라 할 말이 없다. 답은 7. 졸려서 죽어가는 캡틴입니다. 아 몰라몰라 다음 번에 더 열심히 문예실력을 숙련시켜서 멀쩡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한숨 자고 일어나서 mpc 시트를 쓰겠습니다. 굿모닝. -
265 ◆.9WEnrHqxU (6400053E+5) 2018. 5. 6. 오전 9:06:29고생하셨습니다 선장님.
정답은 1번!
잉크를 토하는 병에 걸렸으면서 이 없는 뱀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데릭! -
266 이름 없음◆z9ZPTVUOFU (582353E+50) 2018. 5. 6. 오전 9:16:25캡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수고하세요....ㅠㅠ -
267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전 9:26:57>>262
오타
그림자라가>그림자가
졸려서 오타가 있나봅니다. 진짜 자러갑니다. 빠빠이. -
268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후 12:12:26수고 많았어요 캡틴. 푹 자고 있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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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후 3:27:32>>264
새삼 이렇게 보니까 고양이 하나 못 그리는 건 별거 아닌 거 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세훈이 되게 하찮다..
갱신! -
270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후 5:35:45곰손이 3시간안에 시트를 다 쓸 확률은 0에 수렴하므로 깔끔하게 포기하고 이벤트 준비나 하고 있겠습니다. 어차피 인트로에 mpc들 나오지도 않고 밤새서 쓰면 아침에는 올리겠지. 전 라이카 시트 쓰는데도 일주일이 걸린 사람입니다. 글 쓰는 거 진짜 너무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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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후 5:38:32근데 정말 시트양식 고통스럽다... 누가 이런 걸 쓰게 했지요? 자소서 트라우마를 건드는 시트양식입니다. 이걸 다 써낸 여러분에게 리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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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후 5:40:42일단 본스레!!! 본스레가 제일 시급합니다. 근데 지금 사람이 있어야지 본스레를 세우던지 말던지 할텐데.
선관은 굳이 같은 회사가 아니라도 만드는 게 가능합니다. 선관 좋아. 선관 최고. -
273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후 5:43:21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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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후 5:43:56나피에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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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후 5:45:02안녕. 본스레 세우고 올게요. 멸치라서 조금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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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후 5:49:02잠깐만. 밥 먹고 올게요. 빨리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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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후 5:49:16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리고 나피에릴 안녕하세요! -
278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후 6:04:22>>277 안녕하세요 세훈주.
세훈주 보고 생각났는데 아마 나피에릴은 친분이 있는 캐릭터들에게는 캐릭터들 이력서에 나온 별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새 별명을 창조해 부를것 같네요. 세훈이라면 후냥이라든지.
저도 이제 식사 시간이 다 됐네요. 우엉을 썰었더니 손에서 우엉냄새가 안 가신다. -
279 이름 없음◆dlNytTOBbM (679641E+56) 2018. 5. 6. 오후 6:05:00맛있는 식사 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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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TyQvrHbbbk (428303E+58) 2018. 5. 6. 오후 6:18:52>>278
보면 저장되어 있는 이름도 냥세훈이었죠.
"후냥이라니. 뭔가 되게- 감탄사 같은 느낌인데요!"
나피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
281 이름 없음◆UoiIAGzz3Y (0330801E+5) 2018. 5. 6. 오후 6:30:53??? 유튜브 첨부했는데 왜 안올라갔지. 본스레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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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mpc 시트 2◆UoiIAGzz3Y (1058598E+5) 2018. 5. 7. 오후 9:59:54이름:타키 그리자벨라 챈들러(Taki Grizabella Chandler)
성별:Woman
나이:23
생년월일:1996/3/2
국적:그레이셔
혈액형:O
그룹 내 희망 포지션:리더, 에이스, 언더커버
키/몸무게:173m,53kg
회사: 샤덴 직속 (구 데이나잇-지휘의 밤) 4년
외형: 푸른 빛깔을 가진 고양이가 떠올랐다. 머리칼은 청회색을 머금은 어두운 회색이었는데, 허리춤까지 풍성하고 매끄럽게 흘러내렸다. 땋은 머리를 반묶음한 걸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가끔은 깔끔하게 포니테일로 묶어올리기도 했다. 앞머리는 언제든지 시원하게 넘길 수 있는 시스루뱅이었다. 초승달 같은 눈썹은 가지런한 느낌이었으며 동그랗고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눈매는 도회적인 인상을 주었다. 녹색 눈동자는 깊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색이었다. 생각에 빠져 눈을 살짝 내리깔 때면 단정하고 긴 속눈썹이 눈동자를 더욱 어둡게 만들었다. 피부는 상아색에 가까웠다. 그런 피부색에서도 작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는 선명했다. 특히 로지색 입술이 차가운 피부색에 퍽 잘 어울렸다.
목선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라인이 곱고 하늘하늘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잔근육이 얇은 체형에 보기 좋게 발달해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선을 만들었다. 본인 기준 배꼽 왼쪽에 형이상학적인 타투가 새겨져 있었는데, 유연하고 이상적인 체형과 잘 어울려 우아한 관능미가 있었다. 걸음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부드럽고 민첩한 인상을 풍겼다. 그 안에 있는 품위는 태어날 때부터 둘렀던 망토 같은 것이었다. 고아함을 타고났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성격:
무미건조
그녀와 제대로 만날 기회가 있다면 생각보다 얼음장 같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녀는 사석에서 쓸데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언뜻 보면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절제는 중요한 덕목이었다.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한 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 즐거움을 모르는 이는 아니었지만 과도한 여흥에 휩쓸리지는 않았다.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건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 누가 알겠는가. 그런 성격이 나중에는 침착함으로 빛날지.
캣츠아이
그녀에게는 예리함이 있었다. 라이카가 한계를 본다면, 그녀는 재능의 발굴을 목격할 줄 알았다. 누군가를 잘 관찰하고,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내는 것. 그게 수많은 재능 중 한 가지였다. 그걸 세심함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어쩌면 그녀가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야일 수도 있다. 어쨌든 그 재능은 이때까지 그녀를 지도자로 내세우는데 큰 공헌을 끼쳤다. 이번 기회라고 해서 다를 건 없었다. 그녀는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 앉아 다른 이들을 날카롭게 주시하고 있을 거다.
근엄
황좌는 그녀가 앉기 위해 생긴 자리였다. 그녀의 의사는 상관이 없었다. 태생부터 그렇다고 하면 믿을까. 숭배는 원치 않았지만 존경은 받을만 했다. 도덕성이나 규율의 문제가 아니었다. 설사 그녀가 그 자리에 앉아있더라도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충분한 예의와 덕목을 지킬 테다. 높은 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오만에 빠지거나 잘난 체를 하는 건 성정에 맞지 않는 행동이었다. 가끔 냉정하게 필요 없는 인재들을 쳐내는 일을 있을지 몰라도.
일탈
그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다. 일탈, 정하여진 영역 또는 본디의 목적이나 길, 사상, 규범, 조직 따위로부터 빠져 벗어난다는 의미이다. 그럴 일은 없었다. 자신이 도맡은 책임을 던져버리고 도피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일탈을 빈번히 저지른 적은 많았다. 그녀도 자아를 지닌 사람이었다. 강요에 의해, 혹은 고정관념에 묶어놓으려는 손짓들을 무시하고 반대편으로 걸어가는 의지가 드러날 때가 있다는 뜻이었다. 본인을 기준으로 옳지 않은 시선들은 강하게 쳐냈다. 아집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결심들이 모여서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드보일드
비정과 냉혹이 가진 찬사를 그녀만큼 잘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지도자라서 가진 게 아니었다. 본성에 가까웠다. 감정이 도태되고 법과 도덕이 힘을 잃는 상황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그게 바로 그녀의 진정한 세계였다.
별명: 타코야끼, 타다끼, 러블, 호두마루, 톰, 대장님
학교:뮈스대 실용메르헨과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내가 가진 영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고, 개인의 선한 의지가 어떤 식으로 기여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었다.
취미: 노래, 사격, 와인 수집, 자전거 타기
특기: 속독, 맨손으로 호두까기(...), 사진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상황파악이 빠르고 냉정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마무리한다.
단점은 사무적이고 융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태도를 자주 드러낸다. 남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헌터 관련 경력:
22회 국제 훈련생 연합 대회 대상
제 1회 훈련생 전술대회 최우수상
헌터 데뷔 이후
MHS 35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신인상 수상
3사 주최 헌터 랭킹전 1위
MHS 37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대상 수상
MHS 38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리더상 수상
샤덴프로이데 9회 메르헨 헌터 어워드 언더커버상 수상
그레이셔 정부로부터 ‘울프아워 사건’ 공로상 수상
3사 주최 시뮬레이션 대련 전술담당
샤덴프로이데 블랙윙 훈장 수여
MHS 38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
2014 WD 최고의 에이스 선정
3사 워크샵 최연소 코치 발탁
골드버드 사건 단독해결
2014 10대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헌터 1위
제 3회 헌터 사격대회 1위
유디스 미스 사건 공로를 인정받아 유디스시로부터 평화훈장 받음
그레이셔 타임즈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헌터 1위(2017)
K잡지 올해의 헌터 브레인 선정(2017)
MHS 38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최고의 리더상 수상
MHS 38회 메르헨 헌터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
샤덴프로이데 10회 메르헨 헌터 어워드 대상 수상
레드라이딩 후드 사건 전술 설계 및 총사령관으로 참여
샤덴프로이데 메르헨과 생태계 세미나 헌터 대표로 참여
2015년부터 샤덴프로이데 홍보대사
2015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대사
2014년 뮈스대 실용메르헨과 홍보모델
2016~2017 브로큰 스노우볼 환경 캠페인 홍보대사
과거사:
집안은 잘 사는 편이었다. 교수인 어머니와 규모가 있는 회사 ceo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한 수순일지도 몰랐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은 다 할 수 있었다. 그때는 잘 몰랐다. 플롯이나 클라리넷을 배우는데 돈이 꽤 많이 든다는 것이나 어린 송아지. 사프란 리조트 등을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 초등학교에 막 들어가고 나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었다. 낯을 가리고 조용한 그녀와 잘 어울리는 친구였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다니는 그 친구는 이상하게 항상 밝고 신나보였다. 그 친구네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임대아파트라고 불리는 그곳은 그녀가 사는 데와 다른 게 많았다. 문에 다이얼 대신 열쇠구멍이 달려있고 화장실에는 욕조가 없었다. 나무 대신 장판이 깔려있는 집에서 친구는 라면을 끓여줬다. 너 라면 잘 끓인다. 그녀가 말했다. 이걸 못하는 애들이 어딨어. 친구의 대답에 그녀는 얼굴에 열이 오르는 걸 느꼈다. 창피함이었다. 플롯이나 오보에를 불 줄 모르는 아이들은 있어도 라면 끓일 줄 모르는 또래는 없을지 몰랐다. 그녀는 그때까지 가스렌지 근처에 가본 적도 없었다.
라면을 끓이겠다고 물을 데우다 손을 데이고,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다니다가 머리에 이를 옮았을 때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전학을 갔다. 가끔 아버지는 자신을 보면서 얘기를 했다. 그러게 내가 처음부터 이 동네 학교 보내자고 했잖아. 어머니에게 하는 말은 그녀까지 주눅을 들게 했다. 전학을 간 곳은 하나 같이 말간 얼굴에 고운 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다. 짝꿍이 인사를 하며 물었다.
근데 손에 밴드는 뭐야?
라면 만들다 데였어.
진짜? 우리집에는 그런 게 없어. 엄마가 건강에 안좋다고 못먹게 해.
혼자 몫을 하는 건 그때부터였다. 사소하지만 개인이 하는 일들. 밥을 해먹고 설거지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걸고, 방을 청소하고 옷과 이불을 개키는 일.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그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는 잔소리를 했었지만 그런 걸 들어먹을 그녀가 아니었다. 13살, 키가 165를 넘고 체력장과 성적을 나란히 전교 1등을 했을 때, 명함을 받았다. 처음으로 학원을 빼먹고 찾아간 회사에는 지원자들이 많았다. 다 저보다 나이도 많아보이는 모습에 절로 풀이 죽었다. 이력서에 또박또박 초등학교와 설명을 적고, 지원자들 옆에 앉아서 차례를 기다렸다. 자기 차례가 오자 쭈뼛거리며 들어갔다. 하얀 벽 앞에서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하고 있던 찰나에, 관계자가 말을 했다. 뭐라도 좋으니 해볼래요? 그래서 그녀는 아기다람쥐 또미를 불렀다.
중학교에 들어가자 그녀가 데이나잇 훈련생이라는 소문이 퍼져있었다. 꽤 부유한 동네에서도 그녀의 집안과 그녀에 대해서는 유명했다.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주변에 몰려왔다. 얼떨결에 남자친구도 사귀었다. 그런 일상에 익숙해져야만 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공주님 취급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일상. 점심시간에 버섯을 골라내니까 친구들에게 넌 송로버섯만 먹지, 이런 농담을 듣고 남자친구에게 트로피 취급 그만해라는 말했더니 안 맞고 자라서 버릇 나쁘다는 소리를 듣는 일상 말이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 가보았던 친구집이나, 반에서 1등을 못할 때마다 술을 먹고 들어와 골프채를 들던 아버지, 도망간 경찰서에서 아버지인데 처벌은 심하지 않냐는 경찰, 학원에서 얼굴도 예쁜 게 똑똑도 하다면서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던 선생, 툭하면 기사와 파출부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를 내던 어머니, 아파트 경비실에 주민들이 줬다며 유통기한 지난 건강식품을 자랑하던 경비아저씨,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는 아이 가방에 음료수를 붓던 아이들을 기억해냈다. 근처에 역겨운 인간들 밖에 없었다. 훈련실에 틀어박히면 그 광경을 안 봐서 좋았다. 처음 메르헨을 잡고 온 날 인터뷰에서 말했다. 저는 송로버섯도 싫어해요.
주요 무기:리볼버, 데저트 이글 등등 각종 총기류. 주로 두 정씩 사용. 트렌치 나이프(2)
림보: 적란운/타자기/회색/수납
좌우명: 세상에서 나를 챙길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인생의 최종목표: 높은 질을 향유하는 사회와 자아실현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주목 받고 싶어하는 의지와 그에 뒷받침되는 재능이 있어야 됨.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내 편이 아무도 없었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월말평가가 좋지 않을 때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처음으로 칭찬을 들었을 때
각오 한 마디: 제 몫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이사항:
메르헨 스윈들러 중대장.
17살 때부터 헌터로 활동했다. 19살에 샤덴으로 이직.
과거사 인터뷰를 아는 팬들은 송로버섯이라는 단어가 지뢰단어가 되었다.
옛날 영상 중에 호두 맨손으로 까는 영상이 나오고 나서 호두마루라는 별명이 생겼다.
톰은 톰과 제리에 톰 닮았다는 말이 돌면서. 원래 톰순이가 별명이었으나 사인회에서 한 팬이 톰순이라는 별명을 알려주자 ‘내가 톰보다 잘생겼어요’라는 대답을 하면서 그냥 톰이 되었다.
대장님은 말그대로 리더를 하도 많이 해서 붙었다.
가족과는 거의 연을 끊었다. 일 년에 연락을 하는 횟수가 손에 꼽는다.
주변에서 너는 그레이셔대가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백번쯤 듣고 나서 뮈스대로 진학했다.
배에 새긴 타투는 커버업이다. 흉터에 대해서는 말을 꺼낸 적이 없다.
라이카와 사이가 좋다. 예전부터 현장이나 시상식에서 자주 본 사이인데, 의외로 손발이 잘 맞는 듯하다.
데이나잇 시절부터 머리 좋은 헌터로 유명했다. 본인은 자신의 평판에 겸손해하는 편이다.
집안 얘기나 역시 집안이 좋아서 높은 자리 꿰찼다는 식의 말을 정말로 싫어한다.
보기보다 활동적이다. 남의 말 들어주는 것도 잘한다. 최근에 자기 이미지가 진입장벽이 높아보이는 것에 대해 고민중이다.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아동인권 보호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관련 재단에 기부를 많이 하고 있다.
스탯
계급:퀸핀
근력 5000
속력 7000
방어력 2500
회복력 2500
림보 에너지 ???
지능(IQ) 170 -
283 이름 없음 (1424841E+5) 2018. 5. 15. 오후 12:15:39리부트 전 시트 그대로 활용 해도 가능 한가요....?
-
284 이름 없음 (1424841E+5) 2018. 5. 15. 오후 1:09:10아 그리고 그 계급이 높으면 따라오는 단점 같은 것이 있나요?
-
285 이름 없음◆UoiIAGzz3Y (2685314E+6) 2018. 5. 15. 오후 1:52:22>>283넹.
>>284 계급이 높으면 좋은 거 아닌가요?
시트 낼때 높게 낸다는 걸 말한다면 포인트 노가다를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286 이름 없음 (1424841E+5) 2018. 5. 15. 오후 3:42:24이름: 아이작 그림
성별: 남
나이: 18
생년월일: 2001 . 06 . 30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센터 (원거리 딜러)
키/몸무게:174cm, 65kg ( 무려 아직도 키가 크고 있다...! )
소속사: WD 엔터테인먼트 - 경계의 빗장을 여는 자 - 1년
외형: 검은 색의 머리 붉은 색 눈으로 유난히 자신의 아버지의 청소년기 시절과 똑같이 생긴 이목구비가 인상 적이다. ( 외모는 리즈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하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버지의 경우 활기찬 소년 같다면 아이작의 경우 차분하고 과묵해보이고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하고 있다. 체격은 또래 애들과 비슷한 체격이지만 뭘 입어도 핏이 사는 괴랄한 신체비율을 가지고 있다.
성격: 자기의지가 없는 편이며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사는 느긋한 성격이다. 그렇다고 게으른 것은 절대 아니다.
별명: 유령, 닌자 ( 하도 존재감이 없어서 갑자기 말을 걸거나 하면 사람들이 깜짝 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이 보였기에 별명이 유령이다. 외모 자체가 절대 존재감이 없을 수가 없는 외모여서 일부러 인기척을 지운다는 소리가 있어서 또 다른 별명이 닌자 이다. )
학교:
가족 구성원: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위로 형 과 누나 존재하며 아이작이 막내이다.
형인 데이빗 그림(23살)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후광을 비롯하여 주변에 기대치를 많이 사고 있기 때문에 항상 실패에 대한 부담감에 사로잡힌 채로 살아가고 있다. 다행이 평소부터 철저한 그의 성격 때문인지 그에게 실패라는 말은 존재 하지 않았고 요새 핫한 헌터이다. 표지션은 센터이며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인지 시간이 비는 날이면 아이작이나 리나(21살)를 만나러 오거나 자주 연락한다.
자신의 누나인 리나는 장남인 데이빗에 비하여 비교적 후광을 덜 받으며 자랐기에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현재 뜨거운 감자인 가온 엔터테이먼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헌터 일보다는 연예인 쪽이 목적인 것 같다. 여러 가지 루머를 달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며 그것이 화근이 되어 현재 부모님과 싸우는 중이다. 헌터를 은퇴하고 완전히 연예인 쪽으로 가버릴 까 고민 중이다.
아버지의 이름은 라인 그림이며 현재 은퇴한 유명한 헌터이다. 지금은 자신의 부인인 세드나와 함께 신인 헌터를 양성하는 일에 몸담고 있다.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가족의 대다수가 헌터계열 종사자이며 집안 분위기가 너도 당연히 헌터를 하겠지 라는 분위기였다. ( 헌터 일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받을 수 있기에 하게 되었다. ) 막상 해보니 적성 맞는 다고 생각 하고 있다.
취미: 독서, 요리, 영화관람, 비 오는 날 산책
특기: 2초안 잠들기, 혀가 팔꿈치에 닿는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으로는 화를 잘 안내며 감정적으로 행동 하지 않는 다가 장점 이라면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존재감이 별루 없는 편이다.
헌터 관련 경력:
과거사: 부모님이 유명한 헌터이며 지금은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시다. 어려서부터 여러 언론에 노출 되어 왔으며 장래가 기대되는 아이 top 10이라는 기사에서 아쉽게 제외 되었고 후보 로 되었지만 딱 거기 까지였다. 부모님이 관심이 자신의 형과 누나에게 몰려 있었기에 아이작은 자연스럽게 찬밥 신세가 되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누나와 형을 질투하면서 자라오지는 않았다. 다만 부모님에 대한 애정에 살짝 목 말라하는 것이 보였다. 부모님의 경우 데이빗과 리나에게 애정을 주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은 괜찮다고 평소부터 자기 암시를 해왔다.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기에 속에 쌓인 감정이 많다. 이러한 감정들은 그날 날씨를 보고 이 날씨가 현재 자신의 감정을 대신 표현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비 오는 날을 굉장히 좋아한다.
부모님들은 다들 우리가 헌터가 되기를 원해 오셨고 그에 대한 조기 교육을 어려서부터 시켜 오셨다. 데이빗이 헌터가 되고 헌터에 별관심이 없던 리나 조차 헌터로 데뷔하였다. 자연스럽게 자신도 가족들처럼 헌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 했고 소속사에 속하여 연습생으로서 생활하기로 마음먹던 그 해 부모님이 생전 처음으로 데이빗의 생일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일 또한 챙겨 주웠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먼저 말을 걸어주는 등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아이작은 헌터를 자신의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먹었다. 연습생으로 생활하는 내내 부모님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그거 하나 만으로 연습생으로 지낸 기간은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 했던 시기였다.
주요 무기:
림보: 비 오는 날, 비 냄새, 축축하게 젖은 땅, 비 오는 소리
친분 있는 헌터: 라인 그림(아버지), 세드나 그림(어머니), 데이빗 그림(형), 리나 그림(누나)
롤모델: 어느 상황에서도 중상은 하는 헌터
좌우명: 물 흘러가는 대로
인생의 최종목표: 사랑 받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가능하고 공과 사에 대한 구별이 정확한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매년 찾아오는 아이작의 생일이기도한 데이빗의 생일날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은 항상 형의 생일만을 챙기기 때문이다.
연습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딱히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데뷔가 확정 된 날, 이제부터 실전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연습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연습기간 내내
각오 한 마디: ........
스텟
계급: 나이트
근력 5000
속력 5000
방어력 5000
회복력 5000
림보 100
지능 120 -
287 이름 없음◆UoiIAGzz3Y (2487613E+5) 2018. 5. 15. 오후 3:48:06>>286
그....일단 저희 시트 양식이 조금 바뀌었고 계급 설정은 가개장 기간동안 풀려있긴 한데, 대신 이주 동안(가개장 기간 동안) 계급에 맞는 포인트를 누적시켜야된다는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주간 저 포인트를 모두 채운다는 건 무리 같아보이는데 수정하는 게 어떨까요? -
288 이름 없음 (1424841E+5) 2018. 5. 15. 오후 6:28:11이름: 아이작 그림
성별: 남
나이: 18
생년월일: 2001 . 06 . 30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B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센터 (원거리 딜러)
키/몸무게:174cm, 65kg ( 무려 아직도 키가 크고 있다...! )
소속사: WD 엔터테인먼트 - 경계의 빗장을 여는 자 - 1년
외형: 검은 색의 머리 붉은 색 눈으로 유난히 자신의 아버지의 청소년기 시절과 똑같이 생긴 이목구비가 인상 적이다. ( 외모는 리즈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하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버지의 경우 활기찬 소년 같다면 아이작의 경우 차분하고 과묵해보이고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하고 있다. 체격은 또래 애들과 비슷한 체격이지만 뭘 입어도 핏이 사는 괴랄한 신체비율을 가지고 있다.
성격: 자기의지가 없는 편이며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사는 느긋한 성격이다. 그렇다고 게으른 것은 절대 아니다.
별명: 유령, 닌자 ( 하도 존재감이 없어서 갑자기 말을 걸거나 하면 사람들이 깜짝 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이 보였기에 별명이 유령이다. 외모 자체가 절대 존재감이 없을 수가 없는 외모여서 일부러 인기척을 지운다는 소리가 있어서 또 다른 별명이 닌자 이다. )
학교:
가족 구성원: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위로 형 과 누나 존재하며 아이작이 막내이다.
형인 데이빗 그림(23살)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후광을 비롯하여 주변에 기대치를 많이 사고 있기 때문에 항상 실패에 대한 부담감에 사로잡힌 채로 살아가고 있다. 다행이 평소부터 철저한 그의 성격 때문인지 그에게 실패라는 말은 존재 하지 않았고 요새 핫한 헌터이다. 표지션은 센터이며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인지 시간이 비는 날이면 아이작이나 리나(21살)를 만나러 오거나 자주 연락한다.
자신의 누나인 리나는 장남인 데이빗에 비하여 비교적 후광을 덜 받으며 자랐기에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현재 뜨거운 감자인 가온 엔터테이먼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헌터 일보다는 연예인 쪽이 목적인 것 같다. 여러 가지 루머를 달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며 그것이 화근이 되어 현재 부모님과 싸우는 중이다. 헌터를 은퇴하고 완전히 연예인 쪽으로 가버릴 까 고민 중이다.
아버지의 이름은 라인 그림이며 현재 은퇴한 유명한 헌터이다. 지금은 자신의 부인인 세드나와 함께 신인 헌터를 양성하는 일에 몸담고 있다.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가족의 대다수가 헌터계열 종사자이며 집안 분위기가 너도 당연히 헌터를 하겠지 라는 분위기였다. ( 헌터 일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받을 수 있기에 하게 되었다. ) 막상 해보니 적성 맞는 다고 생각 하고 있다.
취미: 독서, 요리, 영화관람, 비 오는 날 산책
특기: 2초안 잠들기, 혀가 팔꿈치에 닿는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으로는 화를 잘 안내며 감정적으로 행동 하지 않는 다가 장점 이라면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존재감이 별루 없는 편이다.
헌터 관련 경력:
과거사: 부모님이 유명한 헌터이며 지금은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시다. 어려서부터 여러 언론에 노출 되어 왔으며 장래가 기대되는 아이 top 10이라는 기사에서 아쉽게 제외 되었고 후보 로 되었지만 딱 거기 까지였다. 부모님이 관심이 자신의 형과 누나에게 몰려 있었기에 아이작은 자연스럽게 찬밥 신세가 되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누나와 형을 질투하면서 자라오지는 않았다. 다만 부모님에 대한 애정에 살짝 목 말라하는 것이 보였다. 부모님의 경우 데이빗과 리나에게 애정을 주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은 괜찮다고 평소부터 자기 암시를 해왔다.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기에 속에 쌓인 감정이 많다. 이러한 감정들은 그날 날씨를 보고 이 날씨가 현재 자신의 감정을 대신 표현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비 오는 날을 굉장히 좋아한다.
부모님들은 다들 우리가 헌터가 되기를 원해 오셨고 그에 대한 조기 교육을 어려서부터 시켜 오셨다. 데이빗이 헌터가 되고 헌터에 별관심이 없던 리나 조차 헌터로 데뷔하였다. 자연스럽게 자신도 가족들처럼 헌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 했고 소속사에 속하여 연습생으로서 생활하기로 마음먹던 그 해 부모님이 생전 처음으로 데이빗의 생일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일 또한 챙겨 주웠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먼저 말을 걸어주는 등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아이작은 헌터를 자신의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먹었다. 연습생으로 생활하는 내내 부모님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그거 하나 만으로 연습생으로 지낸 기간은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 했던 시기였다.
주요 무기:
림보: 비 오는 날, 비 냄새, 축축하게 젖은 땅, 비 오는 소리
친분 있는 헌터: 라인 그림(아버지), 세드나 그림(어머니), 데이빗 그림(형), 리나 그림(누나)
롤모델: 어느 상황에서도 중상은 하는 헌터
좌우명: 물 흘러가는 대로
인생의 최종목표: 사랑 받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가능하고 공과 사에 대한 구별이 정확한 사람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매년 찾아오는 아이작의 생일이기도한 데이빗의 생일날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은 항상 형의 생일만을 챙기기 때문이다.
연습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딱히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데뷔가 확정 된 날, 이제부터 실전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연습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연습기간 내내
각오 한 마디: ........
스텟
계급: 피스
근력 125
속력 125
방어력 125
회복력 125
림보 100
지능 120 -
289 이름 없음 (1424841E+5) 2018. 5. 15. 오후 6:29:09아하! 이제 제대로 이해 했습니당!
따로 더 수정해야 할 점이 있나요? 현시트랑 비교 하면서 고치기는 했는데.... -
290 이름 없음◆UoiIAGzz3Y (9664802E+6) 2018. 5. 17. 오후 8:37:47>>288
예상치 못하게 시트 검사를 늦게 하게 되었습니다.ㅠㅅㅠ 기다리느라 힘드셨죠. 캡틴이 다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롤모델 부분 시트에서 빠져서 생략해도 괜찮을 듯 해요.
2.학교는 어디로 할 건가요? 형이랑 누나 따라서 가는 거면 그예종을 추천드려요.
3.무기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4.미션에서의 플레이 방식은? 전투 스타일은 어떤가요?
5.형과 누나는 어떤 사람이에요?
6.메르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7.헌터 관련 경력은 어떤 부분을 넣고 싶으세요? 학교 실습가서 메르헨 잡아보았다는 설정이 괜찮아보이는데.
8.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9. 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0. 임시스레에서 해당 캐릭터의 메르헨을 밝힌 관계로(...) 림보가 변경될 예정인데 괜찮은가요?
11.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라는 질문사항이 있었으나 지금 스레 분위기를 보니 원할 때 와서 미션하면 될 것 같아요.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그리고 포지션 이름 변경이 되어서 지금은 센터보다 에이스라는 표현을 더 많이 써요(소근) -
291 이름 없음◆UoiIAGzz3Y (988321E+53) 2018. 5. 19. 오전 2:29:01갱신합니다! 아이작주 볼 수 있게 인양!
-
292 이름 없음 (9629636E+5) 2018. 5. 20. 오전 12:46:26안녕하세요 혹시 지금도 시트 열려있나요?
-
293 이름 없음◆UoiIAGzz3Y (0404113E+5) 2018. 5. 20. 오전 12:52:53예썰. 받고 있습니다.
-
294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전 3:14:41이력서
이름: 알론
성별: 남
나이: 22 세
생년월일: 1997/10/12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후방에서 동료들을 지원하거나 몰래 뒤로 가서 기습해 빈틈을 만들어주는 서포트 포지션!
키/몸무게: 178cm, 70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특성 조커 플롯 훈련생으로 지낸 기간 6 년
외형: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짧은 머리의 젊은 청년의 모습이다
갈색 머리카락의 청년은 모습은 머릿 속에서 떠올릴 듯 하면서도 흐릿해보이는 모습이다.
검은 뿔테 안경을 썼지만 그 안경 너머로의 눈은 언제나 만사가 귀찮다는 눈빛이며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마치 열심히 살려하는 이들을 부정하는 듯한 부정적인 표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팔의 남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으며 목에는 머리 색과 어울리는 갈색 체크무늬 머플러를 하고 있으며
언제나 주머니에 든 스트렙X을 입에 오물거리며 지낸다. 청바지와 함께 간단한 차림으로 지내지만 사내에 들어갈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제대로 된 정장을 입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 외모와는 다르게 정이 많은 성격이며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온화한 성격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종교가 있으세요? 하며 질문 받거나 교회의 신부,
또는 좋은 말로는 호구라 불릴 정도로 남들에게 약해지는 성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관계가 되는 걸 싫어하는지 누군가가 깊게 다가오려하면서 한발자국 다가오면
두발자국 조심스레 물러나는 타입, 가끔씩 분위기에 취하기도 하지만 대화중의 가벼운 제스처는 그의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주기도 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경이 쓰이면 절로 무시 못하고 위가 아파오는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에
이러한 것을 자제하기 위해 거리를 두려한다.
별명: 기프트 ( 성격 탓인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가끔씩은 자신이 되려 당하기도 하는 사건들을 대신
맡아주기도 한다. 덕택에 언제나 소리를 질러서 성대가 다쳐있는지 스트렙실을 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은 오지랖이 넓지만 남들에게는 도움을 받으려하지 않는 그의 성격 때문에
그를 오해하여 산타와 비슷한 종류로 그를 인지하고 있다고들 한다. 그로 인한 별명이 바로 기프트.
학교:(공란 부탁드립니다.)
가족 구성원: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어린시절 주변 사람들에게 온갖 참견을 다하고 다니느라 얼굴에 멍이 사라지지 않던 알론은
원래 가족들인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의 걱정을 많이 사고 다녔다. 그리고 자신의 오지랖과 실수로 인해
아버지와 누나가 사고로 사망 한 뒤 어머니만을 위해 이 악물고 살기 위해, 또 누나의 꿈이었던 헌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취미:( 옛날 누군가가 그렸던 낡은 그림책을 읽거나 쓰다듬으면서 시간을 보내기 )
특기:(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옛부터 걸음걸이나 달리기가 빨랐다.
그와 동시에 기척없이 몰래몰래 남들 뒤를 따라가거나 놀래켜줄 정도로 조용하게 들키지 않고 걷는게 특기이다.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타인의 시선,
단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악연들 )
헌터 관련 경력:(공란 부탁드립니다.)
과거사:( 어린시절 헌터들이나 주변 멋진 형들의 모습에 반해있던 아놀은 누나 아리아와는 반대로 이리저리 뛰다니는 망아지였다.
가끔씩 유치원에서 싸우기도 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온 가족이 친구들 집에 돌아다니며 사과를 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괴롭혀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이 아니었기에 가족들도 알론을 크게 혼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제제가 거의 없다시피 참견하고 다니던 알론은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그 구분을 하지 못한 채 잘못된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동네의 덩치좀 크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목격한 알론은 여느 때와 같이 그들을 말리려고 달려들었다. 아직 덜 빠진 젖니가 깨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피부가 까지기도하고
다쳤지만 알론은 괴롭힘 당하던 아이를 위해 열심히 닿기 어려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던 중 그런 모습을 본 누나 아리아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어 몸으로 막다가
알론 대신 다리를 맞아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 다행히 일찍 퇴근하던 아버지를 만나 병원으로 향하던 알론과 아리아는 아버지의 꾸중을 들으며 고개를 숙이고만 있었다.
자기 때문에 누나가 다쳤지만 자기가 한 행동은 나쁘지 않다고, 꾸짖는 아빠가 나쁜거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과 어린 마음에 생긴 오기가 알론의 머릿 속을 지배 할 때
신호 위반의 차량 한대가 그들을 덮쳤다.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서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누나와 아빠와 나눈 대화가 울음소리 섞인 꾸중이 전부였다.
어린 나이 때는 그냥 가족들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또 슬피우는 어머니 때문에 울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또렷해지는 과거로 인해 알론은
남들보다는 조금 빠르게 어른이 되어갔다.)
주요 무기:(공란 부탁드립니다.)
림보: 확성기, 목도리, 목캔디, 가족사진
좌우명:(후회하지 않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인생의 최종목표: ( 누구와도 만나지 않을 숲 속 주택에서 조용히 잠을 자듯 편히 눈을 감고 싶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만능형, 다른 이들의 사정을 헤아리며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나려는 사람
하지만 바보는 안된다 우직한 바보는 그대로 다른 이들까지 저승에 끌고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어린 아이가 동물형 개체를 상상친구로 오인해 사고가 날 뻔한 사건, 정말 다행인것은
아이가 메르헨과 제대로 된 접촉하기 전 구해낸 것이었다. 아이가 동물형 개체( 그 끔찍하다 못해 기괴한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것')에 손을 댈 뻔 했을 때에는
죽음의 문턱을 탭댄스로 왔다갔다 한 느낌이 들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 딱히 있지는 않았다.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훈련병들의 트러블에 나서지 않기 위해 참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온 종일 피로에 쩔었던 것을 빼면 말이다. )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 결국 참다참다 모두가 불평을 토하려는 순간 자신이 나서서 소리를 친 순간... 십년 묵은 체충이 내려갔다고 한다. )
각오 한 마디:( 죽은 누나는 메르헨에 알고 싶어 했습니다. 이런 현상들이나 기괴한 개체들을 우리들이 조절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어린아이의 생각이지만 이 꿈을 포기하지않은 누나를 위해, 그런 누나와 누나를 응원해주던 아버지,
둘을 응원해주던 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헌터 일을 해볼겁니다. 누나의 생각이 옳았는지 틀렸는지 그 끝을 꼭 보고 싶네요. )
특이사항:(항상 소리지르며 남들에게 참견하던 버릇 때문에 목이 언제나 긴급상황! 재작년에는 성대결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사의
꾸중까지 들었다!! 스트렙X 같은 목캔디를 주거나 자신 대신 목소리를 내준다면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자세한 건 시스템란 참고)
계급: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처음엔 무조건 100으로 고정 바랍니다.)
지능(IQ) 100
작성했습니다 수정이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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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이름 없음◆UoiIAGzz3Y (4116767E+5) 2018. 5. 20. 오후 2:16:56>>294
반갑습니다. 이런 미친 유미주의 심리스릴러 스레에 시트를 내줘서 감사합니다. 시트가....들어왔어...!
시트 작성하면서 많이 까다롭지 않던가요? 질문사항이 조금 많을 예정이니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0.편한 가독성을 위해 설명과 괄호는 전부 지워주세요.
1.포지션은 포지션 명으로 적어주세요. 설명을 보니 언더커버 지향이네요.
2.어디서든 볼 수 있는 외모로는 헌터가 안됩니다. 잘생겨야 됩니다! 메스러는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스레이기 때문에(...) 적당히 잘생겼다고 수정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3.성격란 졸면서 적었죠.....저도 밤에 쓰면 가끔 그럽니다. ‘나쁜 말로는 호구’아닌가요...괜찮아요. 저도 자주 그래요. 이외에도(특히 과거사 부분에)긴 비문이 조금 많은데, 이럴 때는 문장을 조금씩 끊어서 적으면 훨씬 더 읽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1.종교직 종사자처럼 온화한 성격인데 고함 치고 다니면 그건 어떤 성격인가요..... 평소에는 넉살이 좋다가 불의를 보면 못참는 화를 내는 그런 성격인가요?
4.학교는 그레이셔대 추천드릴게요. 분위기가 그쪽이 더 어울려요.
5.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부분은 캐릭터가 이력서 작성한다는 느낌으로 쓰셔야 됩니다. 오너 입장에서 쓰면 안돼요.
6.장점과 단점 부분은 엄연히 본인부분보다는 외부적인 요소에 가까워보입니다. 차라리 ‘남의 일에 뛰어드는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식으로 작성하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7.헌터관련 경력은 밑에서 어린애 구했다는 설정을 넣는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8.주요무기는 어떤 걸 생각하고 있나요?
9.미션에 임하는 방법과 전투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10.인생의 최종목표 정말 저렇게 써서 낼 거예요? 회사에 저렇게 낸다구요? 정말로 그런다면야 말리지는 않겠지만......우리가 보통 일할 곳에 자조서나 이력서를 써서 낼 때 ‘여기서 적게 일하고 많이 받고 싶습니다.’ 쓰지는 않잖아요.....다시 한 번만 더 생각해봐.......대신 저런 부분은 특이사항에 적어도 괜찮습니다.
11.과거사 부분에 이름 오타있어요. 알론이 아놀이라 적혀있네요.
12.알론에게 묻습니다. 알론에게 타인이란?
13.훈련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에 오타 있습니다. 체중이 체중이라 적혀있습니다.
14.각오 한 마디 부분이 한 마디가 아닙니다! 딱 한 마디만 적어주세요. 뭣하면 ‘다 쓸어버리겠습니다.’ 뭐 이렇게 써도 괜찮습니다.
15.아버지와 누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16.알론은 메르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17.과거사 관련으로 매스컴이나 다른 곳에서 악질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신파감성 팔이를 하는 식으로요. 그럴 때 알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18.선관 짜드릴까요?
19.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20.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21.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
296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2:39:59>>295
사실 오랜만에 작성하다보니 조금 힘들었... ㅠㅜ
답변 감사합니당!
0. 넵
1. 수정하겠습니다!
2. 안경 벗으면 적당히 잘 생긴걸로 수정!
3. 크흠... 들켰습니다.. 사실 어제 밤에 꾸벅꾸벅 졸면서 자면 잊어 버릴 것 같아..! 라는 생각에 그만...!
4. 넵 그럼 그레이셔로 수정할게요~
5. 넵! 수정할게요~
6. 네~
7. 네 구조경력으로 추가할게요~
8. 주요무기는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우리집 싸울때처럼 고양이를 안겨줄 수 도 없구... 우선은 가장 무난한 무기로 스레주께서 추천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9. 자세히 살펴보며 약점을 발견할 때까지 도망다니거나 시간을 끌어서 약점을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전투관련은
많이 돌려본 적이 없다보니 미스가 많이 보일 듯하네요... 부디 자비를 바랍니다아...!! ;;;;
10. 이력서 느낌으로 썼어야했는데 졸려서 제대로 읽지 못했는지 이력서 느낌이 아니라 일기급이네요 헙,,,! 짤리면 안되니까 빠르게 수정할게요!
12. 잘못하면 터지는 물풍선처럼 아슬아슬한 느낌입니다. 건들기는 해야겠지만 잘못 건드리면 터져서 물벼락을 맞을테고
건들지 않자니 저걸 조심히 치우는게 자신의 일이니 말이죠!
14. 넵!
15. 너무너무 사랑해서인지 죄책감과 그리움에 슬퍼합니다. 너무 마음 아파서인지 떠올리기 무섭고 잊는 것도 무서워서
누나가 좋아하던 그림책, 아버지의 유품을 만지작 거린다는 설정인데... 마침 무기도 미정이니 이걸 엮어서 전직 헌터였던 아버지의 무기를 사용한다? 라는 설정
어떨까 여쭤봅니다!
16. 누나의 생각을 조금씩 이어가며 공감하다보니 메르헨이 위험하면서도 어쩌면 인류의 미래에 가능성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17. 순간 울컥하겠지만 집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해서 꾸욱 참습니다! 덕분에 스트렙X만이 아니라 위장약까지 먹을 수 도 있다는 소문이...?!
18. 넵! 감사합니다!
19. 네~!
20. 사망이면 시트가 아예 내려가서 영구 불참되는건가요? 죽기 싫어...!!
21. 넵! 10분 전에는 오겠습니다! -
297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2:42:423-1. 이런 써둔 걸 복붙하다보니 ;; 수정 전을 작성했나봐요
평상시 온화하지만 급한 일이나 위급상황, 또는 참기 어려운 일이 있을때 소리부터 지른다는 설정입니다! -
298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2:53:35이력서
이름: 알론
성별: 남
나이: 22 세
생년월일: 1997/10/12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78cm, 70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특성 조커 플롯 훈련생으로 지낸 기간 6 년
외형: 뿔테 안경 때문에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짧은 머리의 젊은 청년의 모습이다
안경을 벗으면 잘생겨진다는 설이...?
갈색 머리카락의 청년은 모습은 머릿 속에서 떠올릴 듯 하면서도 흐릿해보이는 모습이다.
검은 뿔테 안경을 썼지만 그 안경 너머로의 눈은 언제나 만사가 귀찮다는 눈빛이며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마치 열심히 살려하는 이들을 부정하는 듯한 부정적인 표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팔의 남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으며 목에는 머리 색과 어울리는 갈색 체크무늬 머플러를 하고 있으며
언제나 주머니에 든 스트렙X을 입에 오물거리며 지낸다. 청바지와 함께 간단한 차림으로 지내지만 사내에 들어갈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제대로 된 정장을 입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 외모와는 다르게 정이 많은 성격이며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온화한 성격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종교가 있으세요? 하며 질문 받거나 교회의 신부,
또는 나쁜 말로는 호구라 불릴 정도로 남들에게 약해지는 성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관계가 되는 걸 싫어하는지 누군가가 깊게 다가오려하면서 한발자국 다가오면
두발자국 조심스레 물러나는 타입, 가끔씩 분위기에 취하기도 하지만 대화중의 가벼운 제스처는 그의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주기도 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경이 쓰이면 절로 무시 못하고 위가 아파오는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에
이러한 것을 자제하기 위해 거리를 두려한다. 가끔 소리를 지를 때에는 위급한 일이나 위급상황 등등
알론이 대처가 어려울 때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혹은 본인의 스트레스나 욱하는 억하심정이
최고조로 도달 했을 때라던가...
별명: 기프트 ( 성격 탓인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가끔씩은 자신이 되려 당하기도 하는 사건들을 대신
맡아주기도 한다. 덕택에 언제나 소리를 질러서 성대가 다쳐있는지 스트렙실을 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은 오지랖이 넓지만 남들에게는 도움을 받으려하지 않는 그의 성격 때문에
그를 오해하여 산타와 비슷한 종류로 그를 인지하고 있다고들 한다. 그로 인한 별명이 바로 기프트.
가끔 소리를 질러대는 탓에 주변에서는 "오늘 기프트는 꽝이군" 이라는 말도 없잖아 있다.
학교:(그레이셔.)
가족 구성원: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어린 시절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습니다.
허망하게 가버린 사랑하는 누이를 위해 그 꿈을 함께 이뤄내고 싶습니다.)
취미:( 동화책을 읽으며 감수성 키우기 )
특기:(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옛부터 걸음걸이나 달리기가 빨랐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척없이 몰래몰래 남들 뒤를 따라가거나 놀래켜줄 정도로 조용하게 들키지 않고 걷는게 특기이며
위 특기를 사용해 구조 관련의 일에 최대한 힘을 쓰고 싶습니다.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타인의 시선,
단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악연들 )
헌터 관련 경력:(공란 부탁드립니다.)
과거사:( 어린시절 헌터들이나 주변 멋진 형들의 모습에 반해있던 알론은 누나 아리아와는 반대로 이리저리 뛰다니는 망아지였다.
가끔씩 유치원에서 싸우기도 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온 가족이 친구들 집에 돌아다니며 사과를 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괴롭혀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이 아니었기에 가족들도 알론을 크게 혼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제제가 거의 없다시피 참견하고 다니던 알론은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그 구분을 하지 못한 채 잘못된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동네의 덩치좀 크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목격한 알론은 여느 때와 같이 그들을 말리려고 달려들었다. 아직 덜 빠진 젖니가 깨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피부가 까지기도하고
다쳤지만 알론은 괴롭힘 당하던 아이를 위해 열심히 닿기 어려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던 중 그런 모습을 본 누나 아리아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어 몸으로 막다가
알론 대신 다리를 맞아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 다행히 일찍 퇴근하던 아버지를 만나 병원으로 향하던 알론과 아리아는 아버지의 꾸중을 들으며 고개를 숙이고만 있었다.
자기 때문에 누나가 다쳤지만 자기가 한 행동은 나쁘지 않다고, 꾸짖는 아빠가 나쁜거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과 어린 마음에 생긴 오기가 알론의 머릿 속을 지배 할 때
신호 위반의 차량 한대가 그들을 덮쳤다.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서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누나와 아빠와 나눈 대화가 울음소리 섞인 꾸중이 전부였다.
어린 나이 때는 그냥 가족들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또 슬피우는 어머니 때문에 울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또렷해지는 과거로 인해 알론은
남들보다는 조금 빠르게 어른이 되어갔다.)
주요 무기:(공란 부탁드립니다.)
림보:(캐릭터에 맞는 키워드나 이미지 등을 서술하면 차후 조율을 통해 수정합니다.)
좌우명:(후회하지 않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인생의 최종목표: ( 누구와도 만나지 않을 숲 속 주택에서 조용히 잠을 자듯 편히 눈을 감고 싶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만능형, 다른 이들의 사정을 헤아리며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나려는 사람
하지만 바보는 안된다 우직한 바보는 그대로 다른 이들까지 저승에 끌고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어린 아이가 동물형 개체를 상상친구로 오인해 사고가 날 뻔한 사건, 정말 다행인것은
아이가 메르헨과 제대로 된 접촉하기 전 구해낸 것이었다. 아이가 동물형 개체( 그 끔찍하다 못해 기괴한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것')에 손을 댈 뻔 했을 때에는
죽음의 문턱을 탭댄스로 왔다갔다 한 느낌이 들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 딱히 있지는 않았다.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훈련병들의 트러블에 나서지 않기 위해 참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온 종일 피로에 쩔었던 것을 빼면 말이다. )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 결국 참다참다 모두가 불평을 토하려는 순간 자신이 나서서 소리를 친 순간... 십년 묵은 체증 내려갔다고 한다. )
각오 한 마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특이사항:(항상 소리지르며 남들에게 참견하던 버릇 때문에 목이 언제나 긴급상황! 재작년에는 성대결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사의
꾸중까지 들었다!! 스트렙X 같은 목캔디를 주거나 자신 대신 목소리를 내준다면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자세한 건 시스템란 참고)
계급: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처음엔 무조건 100으로 고정 바랍니다.)
지능(IQ) 100
잠깐 급한 볼 일좀 보고 오겠습니다! 수정 할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열심히 수정하겠습니다! -
299 이름 없음◆UoiIAGzz3Y (4760841E+5) 2018. 5. 20. 오후 3:55:12네. 천천히 수정해주세요. 저도 조금 있다 올 것 같습니다.
-
300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4:12:25이력서
이름: 알론
성별: 남
나이: 22 세
생년월일: 1997/10/12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78cm, 70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특성 조커 플롯 훈련생으로 지낸 기간 6 년
외형: 뿔테 안경 때문에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짧은 머리의 젊은 청년의 모습이다
안경을 벗으면 잘생겨진다는 설이...?
갈색 머리카락의 청년은 모습은 머릿 속에서 떠올릴 듯 하면서도 흐릿해보이는 모습이다.
검은 뿔테 안경을 썼지만 그 안경 너머로의 눈은 언제나 만사가 귀찮다는 눈빛이며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마치 열심히 살려하는 이들을 부정하는 듯한 부정적인 표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팔의 남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으며 목에는 머리 색과 어울리는 갈색 체크무늬 머플러를 하고 있으며
언제나 주머니에 든 스트렙X을 입에 오물거리며 지낸다. 청바지와 함께 간단한 차림으로 지내지만 사내에 들어갈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제대로 된 정장을 입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 외모와는 다르게 정이 많은 성격이며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온화한 성격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종교가 있으세요? 하며 질문 받거나 교회의 신부,
또는 나쁜 말로는 호구라 불릴 정도로 남들에게 약해지는 성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관계가 되는 걸 싫어하는지 누군가가 깊게 다가오려하면서 한발자국 다가오면
두발자국 조심스레 물러나는 타입, 가끔씩 분위기에 취하기도 하지만 대화중의 가벼운 제스처는 그의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주기도 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경이 쓰이면 절로 무시 못하고 위가 아파오는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에
이러한 것을 자제하기 위해 거리를 두려한다. 가끔 소리를 지를 때에는 위급한 일이나 위급상황 등등
알론이 대처가 어려울 때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혹은 본인의 스트레스나 욱하는 억하심정이
최고조로 도달 했을 때라던가...
별명: 기프트 ( 성격 탓인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가끔씩은 자신이 되려 당하기도 하는 사건들을 대신
맡아주기도 한다. 덕택에 언제나 소리를 질러서 성대가 다쳐있는지 스트렙실을 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은 오지랖이 넓지만 남들에게는 도움을 받으려하지 않는 그의 성격 때문에
그를 오해하여 산타와 비슷한 종류로 그를 인지하고 있다고들 한다. 그로 인한 별명이 바로 기프트.
가끔 소리를 질러대는 탓에 주변에서는 "오늘 기프트는 꽝이군" 이라는 말도 없잖아 있다.
학교:(그레이셔.)
가족 구성원: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어린 시절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습니다.
허망하게 가버린 사랑하는 누이를 위해 그 꿈을 함께 이뤄내고 싶습니다.)
취미:( 동화책을 읽으며 감수성 키우기 )
특기:(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옛부터 걸음걸이나 달리기가 빨랐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척없이 몰래몰래 남들 뒤를 따라가거나 놀래켜줄 정도로 조용하게 들키지 않고 걷는게 특기이며
위 특기를 사용해 구조 관련의 일에 최대한 힘을 쓰고 싶습니다.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타인의 시선,
단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악연들 )
헌터 관련 경력:(
X년 전 민가의 동물형 개체 출현 사고 처리 중 단독으로 어린이 구출 성공
그 이후로 구출로 인한 활약들이 많음 ) (다른 경력들을 생각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몰라서
나머지는 공백으로 남깁니다!)
과거사:( 어린시절 헌터들이나 주변 멋진 형들의 모습에 반해있던 알론은 누나 아리아와는 반대로 이리저리 뛰다니는 망아지였다.
가끔씩 유치원에서 싸우기도 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온 가족이 친구들 집에 돌아다니며 사과를 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괴롭혀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이 아니었기에 가족들도 알론을 크게 혼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제제가 거의 없다시피 참견하고 다니던 알론은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그 구분을 하지 못한 채 잘못된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동네의 덩치좀 크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목격한 알론은 여느 때와 같이 그들을 말리려고 달려들었다. 아직 덜 빠진 젖니가 깨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피부가 까지기도하고
다쳤지만 알론은 괴롭힘 당하던 아이를 위해 열심히 닿기 어려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던 중 그런 모습을 본 누나 아리아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어 몸으로 막다가
알론 대신 다리를 맞아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 다행히 일찍 퇴근하던 아버지를 만나 병원으로 향하던 알론과 아리아는 아버지의 꾸중을 들으며 고개를 숙이고만 있었다.
자기 때문에 누나가 다쳤지만 자기가 한 행동은 나쁘지 않다고, 꾸짖는 아빠가 나쁜거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과 어린 마음에 생긴 오기가 알론의 머릿 속을 지배 할 때
신호 위반의 차량 한대가 그들을 덮쳤다.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서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누나와 아빠와 나눈 대화가 울음소리 섞인 꾸중이 전부였다.
어린 나이 때는 그냥 가족들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또 슬피우는 어머니 때문에 울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또렷해지는 과거로 인해 알론은
남들보다는 조금 빠르게 어른이 되어갔다.)
주요 무기:(공란 부탁드립니다.)
림보:(캐릭터에 맞는 키워드나 이미지 등을 서술하면 차후 조율을 통해 수정합니다.)
좌우명:(후회하지 않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인생의 최종목표: ( 누구와도 만나지 않을 숲 속 주택에서 조용히 잠을 자듯 편히 눈을 감고 싶다.)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만능형, 다른 이들의 사정을 헤아리며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나려는 사람
하지만 바보는 안된다 우직한 바보는 그대로 다른 이들까지 저승에 끌고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어린 아이가 동물형 개체를 상상친구로 오인해 사고가 날 뻔한 사건, 정말 다행인것은
아이가 메르헨과 제대로 된 접촉하기 전 구해낸 것이었다. 아이가 동물형 개체( 그 끔찍하다 못해 기괴한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것')에 손을 댈 뻔 했을 때에는
죽음의 문턱을 탭댄스로 왔다갔다 한 느낌이 들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 딱히 있지는 않았다.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훈련병들의 트러블에 나서지 않기 위해 참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온 종일 피로에 쩔었던 것을 빼면 말이다. )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 결국 참다참다 모두가 불평을 토하려는 순간 자신이 나서서 소리를 친 순간... 십년 묵은 체증 내려갔다고 한다. )
각오 한 마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특이사항:(항상 소리지르며 남들에게 참견하던 버릇 때문에 목이 언제나 긴급상황! 재작년에는 성대결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사의
꾸중까지 들었다!! 스트렙X 같은 목캔디를 주거나 자신 대신 목소리를 내준다면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자세한 건 시스템란 참고)
계급: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처음엔 무조건 100으로 고정 바랍니다.)
지능(IQ) 100 -
301 이름 없음◆UoiIAGzz3Y (4116767E+5) 2018. 5. 20. 오후 4:26:15무기를 고르려면 우선 전투 스타일을 선택해야 됩니다. 원거리 지향이면 총기류가 낫고 근접전이면 근접무기류가 낫죠. 현재 스레에 있는 언더커버 캐릭터들은 총기나 나이프 등을 사용하고 있어요. 전투는..... 이 스레 반 이상이 전투라서 적당히 묘사 쓸 줄은 알아야되는데....우선 대인전을 다루는 영화를 많이 보고 참고하는 게 좋을 거예요. 피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면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 시리즈 추천드릴게요.
학교는 그레이셔가 아니라 그레이셔대학! 헌터과! 설명 다시 꼼꼼히 읽고 오도록 합시다.
만약 시간이 많다면 시트스레 정주행과 임시스레 정주행도 추천드려요.
아버지가 전직헌터였다는 설정은 과거사에 추가해주세요.
누나가 그렇게 된 게 몇살 쯤이에요? 누나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보면 적은 나이는 아닌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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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8:09:19>>301 다녀왔습니다!
총기류가 나을 것 같아요! 아버지가 전직 헌터였던 설정 추가하겠습니다!
누나와 아버지가 죽은 건 누나 나이 12살 알론 나이 7살로 생각해두었습니다! -
303 이름 없음◆UoiIAGzz3Y (4116767E+5) 2018. 5. 20. 오후 8:14:41아니 알론 또래가 12살짜리 다리를 부러트렸다고...? 힘이 장사네요.... 누나는 생각이 성숙한 편이구요. 알겠습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부분 지켜서 꼼꼼하게 수정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망 요소는 캐릭터가 사망했을 경우 새 시트로 참여가능합니다. 영구불참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
304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8:19:05>>303 의외로 어린 나이때는 뼈가 잘부러... 크흡 ㅠㅜ 넵 그럼 바로 수정해올게요~!
-
305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8:41:23이력서
이름: 알론
성별: 남
나이: 22 세
생년월일: 1997/10/12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78cm, 70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특성 조커 플롯 훈련생으로 지낸 기간 6 년
외형: 뿔테 안경 때문에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짧은 머리의 젊은 청년의 모습이다
안경을 벗으면 잘생겨진다는 설이...?
갈색 머리카락의 청년은 모습은 머릿 속에서 떠올릴 듯 하면서도 흐릿해보이는 모습이다.
검은 뿔테 안경을 썼지만 그 안경 너머로의 눈은 언제나 만사가 귀찮다는 눈빛이며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마치 열심히 살려하는 이들을 부정하는 듯한 부정적인 표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팔의 남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으며 목에는 머리 색과 어울리는 갈색 체크무늬 머플러를 하고 있으며
언제나 주머니에 든 스트렙X을 입에 오물거리며 지낸다. 청바지와 함께 간단한 차림으로 지내지만 사내에 들어갈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제대로 된 정장을 입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 외모와는 다르게 정이 많은 성격이며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온화한 성격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종교가 있으세요? 하며 질문 받거나 교회의 신부,
또는 나쁜 말로는 호구라 불릴 정도로 남들에게 약해지는 성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관계가 되는 걸 싫어하는지 누군가가 깊게 다가오려하면서 한발자국 다가오면
두발자국 조심스레 물러나는 타입, 가끔씩 분위기에 취하기도 하지만 대화중의 가벼운 제스처는 그의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주기도 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경이 쓰이면 절로 무시 못하고 위가 아파오는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에
이러한 것을 자제하기 위해 거리를 두려한다. 가끔 소리를 지를 때에는 위급한 일이나 위급상황 등등
알론이 대처가 어려울 때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혹은 본인의 스트레스나 욱하는 억하심정이
최고조로 도달 했을 때라던가...
별명: 기프트 ( 성격 탓인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가끔씩은 자신이 되려 당하기도 하는 사건들을 대신
맡아주기도 한다. 덕택에 언제나 소리를 질러서 성대가 다쳐있는지 스트렙실을 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은 오지랖이 넓지만 남들에게는 도움을 받으려하지 않는 그의 성격 때문에
그를 오해하여 산타와 비슷한 종류로 그를 인지하고 있다고들 한다. 그로 인한 별명이 바로 기프트.
가끔 소리를 질러대는 탓에 주변에서는 "오늘 기프트는 꽝이군" 이라는 말도 없잖아 있다.
학교:(그레이셔 대학, 헌터과)
가족 구성원: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어린 시절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습니다.
허망하게 가버린 사랑하는 누이를 위해 그 꿈을 함께 이뤄내고 싶습니다.)
취미:( 동화책을 읽으며 감수성 키우기 )
특기:(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옛부터 걸음걸이나 달리기가 빨랐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척없이 몰래몰래 남들 뒤를 따라가거나 놀래켜줄 정도로 조용하게 들키지 않고 걷는게 특기이며
위 특기를 사용해 구조 관련의 일에 최대한 힘을 쓰고 싶습니다.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타인의 시선,
단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악연들 )
헌터 관련 경력:(
X년 전 민가의 동물형 개체 출현 사고 처리 중 단독으로 어린이 구출 성공
그 이후로 구출로 인한 활약들이 많음 ) (다른 경력들을 생각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몰라서
나머지는 공백으로 남깁니다!)
과거사:( 어린시절 헌터들이나 주변 멋진 형들, 그리고 헌터였던 아버지의 모습에 반해있던 알론은 누나 아리아와는 반대로 이리저리 뛰다니는 망아지였다.
가끔씩 유치원에서 싸우기도 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온 가족이 친구들 집에 돌아다니며 사과를 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괴롭혀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이 아니었기에 가족들도 알론을 크게 혼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제제가 거의 없다시피 참견하고 다니던 알론은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그 구분을 하지 못한 채 잘못된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동네의 덩치좀 크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목격한 알론은 여느 때와 같이 그들을 말리려고 달려들었다. 아직 덜 빠진 젖니가 깨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피부가 까지기도하고
다쳤지만 알론은 괴롭힘 당하던 아이를 위해 열심히 닿기 어려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던 중 그런 모습을 본 누나 아리아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어 몸으로 막다가
알론 대신 다리를 맞아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 다행히 일찍 퇴근하던 아버지를 만나 병원으로 향하던 알론과 아리아는 아버지의 꾸중을 들으며 고개를 숙이고만 있었다.
자기 때문에 누나가 다쳤지만 자기가 한 행동은 나쁘지 않다고, 꾸짖는 아빠가 나쁜거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과 어린 마음에 생긴 오기가 알론의 머릿 속을 지배 할 때
신호 위반의 차량 한대가 그들을 덮쳤다.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서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누나와 아빠와 나눈 대화가 울음소리 섞인 꾸중이 전부였다.
어린 나이 때는 그냥 가족들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또 슬피우는 어머니 때문에 울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또렷해지는 과거로 인해 알론은
남들보다는 조금 빠르게 어른이 되어갔다.)
주요 무기:(권총이나 자동소총을 주로 사용하며 대놓고 쏘기보다는 어느정도 되는 거리에서 몰래 숨어서 쏘거나 적의 틈을 만들어서 사격합니다.
가끔씩 달리다보면 총 종류는 자신의 빠른 몸에 맞지 않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도검류 쪽으로 전향을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걸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생각을 돌리고 있습니다. )
림보:(캐릭터에 맞는 키워드나 이미지 등을 서술하면 차후 조율을 통해 수정합니다.)
좌우명:(후회하지 않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인생의 최종목표: ( 메르헨으로의 위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해지게 하는 것! )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만능형, 다른 이들의 사정을 헤아리며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나려는 사람
하지만 바보는 안됩니다. 우직한 바보는 그대로 다른 이들까지 저승에 끌고 갈 수 있으니 말이니....)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어린 아이가 동물형 개체를 상상친구로 오인해 사고가 날 뻔한 사건, 정말 다행인것은
아이가 메르헨과 제대로 된 접촉하기 전 구해낸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동물형 개체( 그 끔찍하다 못해 기괴한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것')에 손을 댈 뻔 했을 때에는
죽음의 문턱을 탭댄스로 왔다갔다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 딱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훈련병들의 트러블에 나서지 않기 위해 참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온 종일 피로에 쩔었던 것을 빼면 말이죠. )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 결국 참다참다 모두가 불평을 토하려는 순간 자신이 나서서 소리를 친 순간... 모두들 십년 묵은 체증 내려갔다고.... )
각오 한 마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특이사항:(항상 소리지르며 남들에게 참견하던 버릇 때문에 목이 언제나 긴급상황! 재작년에는 성대결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사의
꾸중까지 들었다!! 스트렙X 같은 목캔디를 주거나 자신 대신 목소리를 내준다면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자세한 건 시스템란 참고)
계급: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처음엔 무조건 100으로 고정 바랍니다.)
지능(IQ) 100
수정해왔습니다! 바로 참여 가능할 수 있을까요? -
306 이름 없음◆UoiIAGzz3Y (4116767E+5) 2018. 5. 20. 오후 8:59:27괄호랑 설명 좀 지워달라고 부탁했었는데...힝....
어쩔 수 없죠. 확인했습니다. 시트처리는 내일쯤 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본스레에 가도 좋습니다. -
307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9:02:53앗 괄호 죄송해요 ㅠㅜ 수정할게요!
-
308 이름 없음 (8213538E+5) 2018. 5. 20. 오후 9:05:44이력서
이름: 알론
성별: 남
나이: 22 세
생년월일: 1997/10/12
국적: 그레이셔
혈액형: A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78cm, 70kg
회사: 가온 엔터테인먼트, 특성 조커 플롯 훈련생으로 지낸 기간 6 년
외형: 뿔테 안경 때문에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짧은 머리의 젊은 청년의 모습이다
안경을 벗으면 잘생겨진다는 설이...?
갈색 머리카락의 청년은 모습은 머릿 속에서 떠올릴 듯 하면서도 흐릿해보이는 모습이다.
검은 뿔테 안경을 썼지만 그 안경 너머로의 눈은 언제나 만사가 귀찮다는 눈빛이며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마치 열심히 살려하는 이들을 부정하는 듯한 부정적인 표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팔의 남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으며 목에는 머리 색과 어울리는 갈색 체크무늬 머플러를 하고 있으며
언제나 주머니에 든 스트렙X을 입에 오물거리며 지낸다. 청바지와 함께 간단한 차림으로 지내지만 사내에 들어갈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제대로 된 정장을 입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 외모와는 다르게 정이 많은 성격이며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온화한 성격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종교가 있으세요? 하며 질문 받거나 교회의 신부,
또는 나쁜 말로는 호구라 불릴 정도로 남들에게 약해지는 성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관계가 되는 걸 싫어하는지 누군가가 깊게 다가오려하면서 한발자국 다가오면
두발자국 조심스레 물러나는 타입, 가끔씩 분위기에 취하기도 하지만 대화중의 가벼운 제스처는 그의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주기도 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경이 쓰이면 절로 무시 못하고 위가 아파오는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에
이러한 것을 자제하기 위해 거리를 두려한다. 가끔 소리를 지를 때에는 위급한 일이나 위급상황 등등
알론이 대처가 어려울 때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혹은 본인의 스트레스나 욱하는 억하심정이
최고조로 도달 했을 때라던가...
별명: 기프트, 성격 탓인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가끔씩은 자신이 되려 당하기도 하는 사건들을 대신
맡아주기도 한다. 덕택에 언제나 소리를 질러서 성대가 다쳐있는지 스트렙실을 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은 오지랖이 넓지만 남들에게는 도움을 받으려하지 않는 그의 성격 때문에
그를 오해하여 산타와 비슷한 종류로 그를 인지하고 있다고들 한다. 그로 인한 별명이 바로 기프트.
가끔 소리를 질러대는 탓에 주변에서는 "오늘 기프트는 꽝이군" 이라는 말도 없잖아 있다.
학교: 그레이셔 대학, 헌터과
가족 구성원: 어머니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어린 시절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습니다.
허망하게 가버린 사랑하는 누이를 위해 그 꿈을 함께 이뤄내고 싶습니다.
취미: 동화책을 읽으며 감수성 키우기
특기: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옛부터 걸음걸이나 달리기가 빨랐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척없이 몰래몰래 남들 뒤를 따라가거나 놀래켜줄 정도로 조용하게 들키지 않고 걷는게 특기이며
위 특기를 사용해 구조 관련의 일에 최대한 힘을 쓰고 싶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타인의 시선,
단점 오지랖으로 인해 만들어진 악연들
헌터 관련 경력:
X년 전 민가의 동물형 개체 출현 사고 처리 중 단독으로 어린이 구출 성공
그 이후로 구출로 인한 활약들이 많음
과거사: 어린시절 헌터들이나 주변 멋진 형들, 그리고 헌터였던 아버지의 모습에 반해있던 알론은 누나 아리아와는 반대로 이리저리 뛰다니는 망아지였다.
가끔씩 유치원에서 싸우기도 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온 가족이 친구들 집에 돌아다니며 사과를 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괴롭혀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이 아니었기에 가족들도 알론을 크게 혼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제제가 거의 없다시피 참견하고 다니던 알론은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그 구분을 하지 못한 채 잘못된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동네의 덩치좀 크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목격한 알론은 여느 때와 같이 그들을 말리려고 달려들었다. 아직 덜 빠진 젖니가 깨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피부가 까지기도하고
다쳤지만 알론은 괴롭힘 당하던 아이를 위해 열심히 닿기 어려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던 중 그런 모습을 본 누나 아리아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어 몸으로 막다가
알론 대신 다리를 맞아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 다행히 일찍 퇴근하던 아버지를 만나 병원으로 향하던 알론과 아리아는 아버지의 꾸중을 들으며 고개를 숙이고만 있었다.
자기 때문에 누나가 다쳤지만 자기가 한 행동은 나쁘지 않다고, 꾸짖는 아빠가 나쁜거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과 어린 마음에 생긴 오기가 알론의 머릿 속을 지배 할 때
신호 위반의 차량 한대가 그들을 덮쳤다.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서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누나와 아빠와 나눈 대화가 울음소리 섞인 꾸중이 전부였다.
어린 나이 때는 그냥 가족들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또 슬피우는 어머니 때문에 울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또렷해지는 과거로 인해 알론은
남들보다는 조금 빠르게 어른이 되어갔다.
주요 무기: 권총이나 자동소총을 주로 사용하며 대놓고 쏘기보다는 어느정도 되는 거리에서 몰래 숨어서 쏘거나 적의 틈을 만들어서 사격합니다.
가끔씩 달리다보면 총 종류는 자신의 빠른 몸에 맞지 않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도검류 쪽으로 전향을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걸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생각을 돌리고 있습니다.
림보: 확성기, 목도리, 목캔디, 가족사진
좌우명: 후회하지 않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인생의 최종목표: 메르헨으로의 위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해지게 하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만능형, 다른 이들의 사정을 헤아리며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나려는 사람
하지만 바보는 안됩니다. 우직한 바보는 그대로 다른 이들까지 저승에 끌고 갈 수 있으니 말이니....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어린 아이가 동물형 개체를 상상친구로 오인해 사고가 날 뻔한 사건, 정말 다행인것은
아이가 메르헨과 제대로 된 접촉하기 전 구해낸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동물형 개체( 그 끔찍하다 못해 기괴한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것')에 손을 댈 뻔 했을 때에는
죽음의 문턱을 탭댄스로 왔다갔다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딱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훈련병들의 트러블에 나서지 않기 위해 참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온 종일 피로에 쩔었던 것을 빼면 말이죠.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결국 참다참다 모두가 불평을 토하려는 순간 자신이 나서서 소리를 친 순간... 모두들 십년 묵은 체증 내려갔다고....
각오 한 마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이사항:(항상 소리지르며 남들에게 참견하던 버릇 때문에 목이 언제나 긴급상황! 재작년에는 성대결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사의
꾸중까지 들었다!! 스트렙X 같은 목캔디를 주거나 자신 대신 목소리를 내준다면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스탯(처음 500포인트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칸은 50으로 기입해주세요.-자세한 건 시스템란 참고)
계급:
근력 100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100
림보 에너지 100(처음엔 무조건 100으로 고정 바랍니다.)
지능(IQ) 100 -
309 이름 없음◆UoiIAGzz3Y (4116767E+5) 2018. 5. 20. 오후 9:07:07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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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UoiIAGzz3Y (6947913E+5) 2018. 5. 26. 오후 5:35:44>>308
알론
1년 전 월말평가 후 연습생 회식자리 끝난 뒤
a: 알론 쟤는 참 성실하지.
c: 이제 거의 맏이나 다름없으니까.
b: 어렸을 때부터 와서 줄곧 다른 애들 챙겼어.
c: 한솥밥 먹은지 얼마나 되었지?
a: 글쎄......한 오 년쯤 되지 않았나?
b: 오래 됐네.
a: 이제 슬슬 데뷔할 때도 됐는데.
c: 그렇지. 근데 뭐라고 해야 되지.
b: 안타까운 면이 있지. 노력도 하고 성실한데 말이야.
b: 지나치게 무난해. 전투스타일부터 이미지까지 모든 게 다 평범하다고 해야 되나.
a: 양날의 검? 그런 거지. 아무래도 헌터는.
c: 솔직히 말해서 끼가 있어야 되는 직업이잖아.
b: 음, 맞아. 눈길을 확 끄는 면이 있어야 돼.
c: 언더커버 지향이었나? 그러면 커버가 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a: 문제는 언더커버인데도 톡톡히 제값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
b: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문제가 너무 없어도 그거 자체가 문제다.
a: 그러게. 근데 이걸 다르게도 볼 수가 있는 게, 팀에 저런 멤버가 하나쯤 있으면 팀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맡기 편하잖아.
c: 그런 건 맞아. 휩쓸리지 않는? 무른 면이 있긴 한데, 그것도 아주 단점이라 치부하기는 힘들지. 자비도 중요한 가치야. 요새 운동권 생긴 거 알잖아.
b: 아무튼 난 (알론) 걔가 계속 우리 회사에 남아있으면 좋겠어. 언젠가 맏이로써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낼 날이 왔음 하거든. 사람들에게 공감의 서사를 일궈낼만한 캐릭터라고 생각도 돼.
a: 근데 나이가 더 들면 아슬아슬할 시즌이라.
c: 서두르긴 해야 돼.
a: 그렇지. 일단은 가끔 욱하는 것부터 죽이면 금상천화인데.
b: 아, 저번 때 소리지른 거? 사자후였지.
c: 공식석상에서 그런다고 생각해봐. 어휴, 아찔해.
a: 가끔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현장에서 메시지 전달력은 좋겠네.
그레이셔대 시험기간
너 메르헨 생태학 수업 들어? 안 듣지? 아, 그걸 네가 봐야되는데
뭘?
알론이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뭔데 왜 너네들끼리만 웃어
장 교수가 이번 시험 메르헨 다리 보고 이름 적기 시험을 낸다 그랬거든?
문제 괴악한 난이도 봐라 안 듣길 잘했다니까
끝까지 들어봐봐
근데 갑자기 알론이 ‘교수님! 너무한 거 아닙니까!’ 이러면서 따지더라구
그래서 교수가ㅋㅋㅋㅋㅋ
장 교수가 알론 알아?
모르지 수업 듣는 인원이 얼마인데 알론이 평소에 조용하기도 하고
얘기 끊지 말아봐 하여튼 교수가 그 말 들으니까 ‘자네 이름이 뭔가?’ 이렇게 물었는데ㅋㅋㅋㅋㅋ
알론이 책상 밖으로 다리 내밀면서 ‘맞춰보시죠!’ 이런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거기 강의 듣던 애들 다 빵터졌어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런 거에 신경 쓸 교수냐...... 시험 문제는 그대로지......
아.... 역시 안 듣길 잘했어
친분?
알론: 얘들아 이럴 때일수록 죽을 각오로 힘을 내야지! 이런 말이 있어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어디서 나왔냐면....... 그......소설이름인데....뭐였지......
나피에릴: 칼의 노래?
클로드: 카레 노래?
세훈: 카레는 노란색 맞잖아요
알론: 칸예는 너란 새......검색해봤는데 없는데?
나피에릴: 아니, 아롱오빠 칸예웨스트가 아니라 칼의 노래요 칼의 노래
세훈: 아롱사태 먹고 싶다 수육.....맛있겠다........
클로드: 다 틀렸어 이대로 닭찌찌살만 먹다가 죽을 운명이야
나피에릴: 칼의 노래를 캔으로 가공하면 카레맛이 날까? 아니면 칼맛?
세훈: 칼맛나는 카레....카레맛 나는 칼.......
알론: 아, 그래! 얘들아 이제 찾았어 카레는 오래!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강황과 커민 향이 강해지며 그 풍미와 함께 더욱 부드러워져서.........(설명 내레이션 깔림)
세훈: 카레...아비꼬 카레.......아롱사태 얹어서......
나피에릴: 후냥아 너 지금 못먹어서 죽어가는 사람 같아 츄르 줄까?
알론:...............이렇게 요리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러니까 오늘만 죽을 각오로 버텨서 내일 카레 먹으러 가자!.....세훈이 얘는 왜 이래? 클로드는 어디 갔어?
나피에릴: 저기서 노라조 카레 부르고 있어요 단조인가? 또또! 왜 그렇게 슬프게 불러?
세훈: 단조....장조....장조림......
-가온, 다이어트 기간 마지막날 녹취록(일명 난청카레사태)
림보
바다가 녹았다. 목에서 피맛이 올라왔다. 한참을 뛰면 으레 생기는 현상이었다. 짭짤한 소금바람이 불어왔다. 뒷목이 서늘했다. 바닥에 떨어진 모과들이 나뒹굴었다. 울퉁불퉁하고 갈색 반점이 있는 과일들은 이상한 향을 내뿜었다. 바다 근처에 위치한 과수원은 아이러니했다. 걱정과 달리 탐스럽고 즙 많은 과실들이 열렸다. 그 중에서 수확되는 것들은 적었다. 짓무른 서양배와 말랑한 자두들이 바닥에 떨어져서 과즙을 흘렸다. 벌과 나비가 꼬였다. 수확철이 지나갈 때쯤이면 과수원에는 벌레들이 들끓었다.
많이 먹으면 안 좋아요. 그걸 무시하고 삼킨 약들이 뱃속을 채웠다. 위장 안에 쌓인 알약들이 얼마나 될까. 종종 말을 할 때면 혀 대신 소화되지 못한 약들이 울렁이는 소리가 성대를 통해서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 관이 어두워지고 스크린이 켜졌다. 웅성이는 소리가 잦아들었다. 그는 옆을 빽빽이 채운 그들을 바라보았다. 언뜻 보면 살아있는 사람들과 다름없었다. 섬세한 이목구비와 자연스러운 포즈는 누가 봐도 사람에 가까웠다. 밀랍으로 빚어서 막힌 목구멍들은 별 어려움 없이 말을 잘 내뱉었다. 그는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화목한 가족들이 나왔다. 그들이 하루를 시작하고 생활하다 잠에 드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왔다. 그는 팝콘통에서 사탕을 하나 집어먹었다. 알싸한 맛이 혀뿌리를 넘어 기관지까지 퍼졌다. 얼얼한 감각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갔다. 별 상관없었다. 반복되는 평범함에 그들은 하나 둘씩 불만을 표출하였다. 귓속말로 시작하여 커져가는 말들, 언성이 높아지고 급기야는 재미없다며 팝콘통을 내치는 이들도 있었다. 옆자리가 소란스러워질수록 사탕 먹기를 반복했다. 시끄럽다고 생각했다. 그는 다시 팝콘통에 손을 넣었다. 잡히는 게 없었다. 오렌지색의 동그란 사탕, 아니 알약이 없었다. 텅 빈 팝콘통을 탈탈 털어보지만 나오는 게 있을 리가 없었다. 그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자가 짜증을 내며 앞자리를 발로 찼다. 이미 관객들은 스크린에서 나오는 내용에 관심이 없었다. 그는 문득 목이 허전한 걸 느꼈다. 알약이 목에 걸려 얼어붙어서 냉기를 뿜어내는 것 같았다. 입을 열면 얼음조각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게 아닐까. 그가 차가운 목을 가만히 짚어보았다. 손 끝에 닿는 촉감이 묘했다. 그때, 스크린에서 사고가 났다. 집에 있던 아이가 횡단보도를 지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었다. 화면이 전환되고 횡단보도에 힘없이 떨어지는 흰 손이 비쳤다. 그를 제외한 관객들이 환호했다. 드디어 지루함을 벗어나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단 향이 올라왔다. 과수원에서 맡은 바가 있던 냄새였다. 그는 이 광경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말을 꺼내기 위해 입을 벌렸다. 숨을 들이마셨다.
로르샤흐 테스트 결과:
림보의 상태: 발의
포지션: 언더커버
총기류 지급바람 -
311 이름 없음◆UoiIAGzz3Y (6947913E+5) 2018. 5. 26. 오후 5:37:42시트는 닫았다고 얘기하기 전에는 계속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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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름 없음◆r9Bq6O59oA (0321809E+6) 2018. 5. 27. 오전 1:22:19(참고 이미지)
이름: 칼로 L. 마그리트 Kahlo Lee Magritte
성별: 여
나이: 18
생년월일: 2000.2.15
국적: 롱혼
혈액형: O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67cm, 55kg
회사: WD 엔터테인먼트, 특성 - 화려한 세계, 훈련기간 5년
외형: 푸른빛이 엇도는 검은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드리웠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창백한 피부. 동년배보다 조금 성숙한 얼굴이다.
성격: 말수가 적고 위아래가 확실한편. 여린 구석이 있지만 그것을 숨기기위해 철두철미한 태도를 고수하는 외강내유형의 성격.
겉으로는 지독한 현실주의자에 냉소적인 성격으로 보일지라도 아득한 이상을 꿈꾸는 엉뚱한 구석이 있다.
별명: 마가렛, 메그
학교: -
가족 구성원: 조경사인 아버지와 화가 겸 동화작가인 어머니, 소설가를 꿈꾸는 남동생이 한명 있다.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비록 오염되고 변질되어버린 이야기들이지만 그런 파편조차 한편의 동화로 그려내고 싶다는 다소 황당한 이유.
취미: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화초를 가꾸거나 먹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한다.
특기: 일에 대한 집요함이 특기. 한번 파기 시작한 일은 끝을 볼때까지 모질게 파고든다. 헌터가 되고자 했던 이유도 단순한 인기몰이나 돈 때문이 아닌 꿈을 쫓기 위함이었기 때문.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강한 의지, 침묵속에 가려진 끈기는 비록 어린 소녀일지라도 때로는 커다란 힘이 된다. 그러나 이런 의지가 때론 집착이 되어 일을 망치기도하며 독단적인 태도로 이어질수 있다.
헌터 관련 경력: -
과거사: 꽃잎이 흐드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의 도시 롱혼, 소녀는 그곳에서 태어났다. 꽃이 만발한 풍경과 부드럽게 흐르는 향내음, 소녀의 어머니는 아름다움을 종이에 담아내고 또한 이미 무너져버린 동화세계를 다시금 아름다운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작가이기도 했다.
헌터가 되고자 했던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는 소녀가 헌터로써의 자질을 준비하고 그 기회를 얻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딸이 헌터가 되는것을 극구 반대했던탓에 몇차례 크게 싸우기도 했다.
그 많은 회사중 WD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추천 때문이었다. 소녀가 헌터의 길을 걷는것을 반대했던 어머니는 회사의 높은 기준과 고된 훈련과정을 알고 있었기에 소녀가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열 세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도가 되어 모진 고생을 겪게 되지만 부모님의 예상과 달리 소녀는 혹독한 경쟁을 끝까지 견뎌내었다. 헌터가 된 이후로도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요 무기: -
림보: 꿈을 쫓다 / 조용한 발걸음
좌우명: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후회없이 살고싶어.
인생의 최종목표: 부서진 동화를 자신만의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편의 동화를 만드는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신중하고 냉철한 면모가 있으면서도 마음씨 따뜻한 사람. 무엇보다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비록 그것이 임무와 관련된 일일지라도.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꿈을 놓고 부모님과 크게 다투었을때. 심적으로 정말로 힘들었다고 한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뭐든 해야했고 눈에 띄어야만 했다. 훈련기간동안 가끔씩은 스스로 엄청난 회의감에 빠져들곤 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나마 말할수 있다면 점차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을때. 훈련이 거의 끝나갈 무렵의 일이다.
각오 한 마디: 부끄럽지 않은 헌터가 되어 보이겠습니다.
특이사항: 말수가 적은것과 달리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라고 본인은 생각하는듯. 혼자 다니는 경우는 적지만 사람이 모인곳에선 존재감이 거의 바닥이다.
집안이 굉장히 찰진 사투리(...)를 쓰다보니 억지로 표준어를 쓴다고 해도 억양이 조금 이상하다. 스스로도 이를 의식하는지 고쳐보려고 엄청 노력중이다. 본인 스스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메르헨을 조사하거나 지난 임무를 되돌아보는 등 엄청난 일벌레다. 가끔 일에 지장이 갈정도로 무리를 해서 타박을 당하기도 한다. 헌터들중에선 체력이 좋지 않은편이다보니 의지와는 달리 금방 지친다.
훈련기간이 상당히 길어서인지 그 사이에 폭풍성장을 해서 같은 시기에 훈련을 받고 빠르게 헌터가 된 사람들은 소녀의 얼굴을 몰라볼정도이다. 4년사이에 무려 17cm나 자랐다.
스탯
계급: 피스
근력 75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75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 -
313 이름 없음◆r9Bq6O59oA (0321809E+6) 2018. 5. 27. 오전 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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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이름 없음◆UoiIAGzz3Y (2237066E+5) 2018. 5. 27. 오전 1:40:01아 않이 아니...! 여캐!!! 가온 아닌 여캐!!! 감사합니다!!! 내일 맑은 정신으로 시트 검사할게요!! 굿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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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름 없음◆r9Bq6O59oA (0321809E+6) 2018. 5. 27. 오전 1:42:49안녕하세요 캡틴!! ^v^ 늦은 시간인데도 고생이 많아요!! 여유 생기실때 느긋하게 확인해주세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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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전 11:29:27
이름을 짓다보니 칼로리가 되어버렸다?? 별명란에 칼로리라는 별명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까요 캡틴?
그리고 이 노래는 림보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까 올려봅니다 ^v^;; -
317 이름 없음◆UoiIAGzz3Y (8154175E+5) 2018. 5. 27. 오후 2:10:26>>316 네.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해주세요. 집에 가서 곧바로 시트 검사하겠습니다. 노래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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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2:33:18아프시단 얘길 들었는데 당장 확인 안해주셔도 되니까 몸상태 괜찮아지시면 느긋하게 해주세요 ㅠㅠ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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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이름 없음◆UoiIAGzz3Y (1369261E+5) 2018. 5. 27. 오후 4:24:46>>312 반갑습니다. 우선 이런 이상한 유미주의 심리스릴러 스레에 시트를 내줘서 감사합니다. 시트 처리에 앞서 메스러는 느리게 흘러가는 스레라 평소에는 조용하다는 점과 시트 처리는 다소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1.지능 생략 되었어요! 본인 원하는 대로 편하게 설정해주면 돼요.
2.학교는 칼로 성격을 볼 때 비교적 조용한 유리특목고가 조금 더 편하게 적응하기 쉬울 것 같아요.
3.무기는 어떤 걸 생각하고 있나요?
4.미션 플레이 방식과 전투 스타일은 어떤가요?
5.가족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현재 어머니는 칼로가 헌터활동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6.칼로는 메르헨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7.칼로에게 꿈이란?
8.헌터 관련 경력은....... 어머니 관련해서 메르헨과 동화 관련 행사에 참석한 적 있다는 식으로 연결지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9.캐릭터에게 바라는 플레이나 성장방향이 있나요?
10.선관 직접 짜드릴까요?
11.꽤 스토리가 빽빽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 위주로 굴러가는 스레입니다. 일주일에 스레에 한 번 이상 참가할 시간이 확보가 되나요?
12.당신의 캐릭터가 부상 및 사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13.스레에 참여할 때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자기가 신청한 이벤트 시간 꼭 지키는 거 잊지 마요!!
시트가 깔끔해서 별 다른 질문사항이 크게 없습니다! 김사월 노래 좋지 않나요. 저 앨범에서는 접속 제일 좋아해요. 오늘은 제가 확인이 늦을 수도 있으니 천천히 답해주세요. -
320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5:03:10저야말로 이런 찾기 힘든 스레 세워주신 캡틴한테 엄청 고맙습니다. 절 받아주세요 넙죽! 갈리시는 모습 보면 어느정도의 텀은 당연히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v^!!
1. 시트양식을 잘못봐서 캡틴이 정해주시는걸로 착각했나봐요 죄송 ㅠㅠ! 지능은 다이스로 굴리겠습니다. Dice(90,200)
2. 시트에 미리 적어놓지는 못했지만 처음부터 지금처럼 조용했다는 설정은 아니에요! 차갑게 변해버린 이야기속에서 동화같은 세계를 꿈꾸던 순진한.. 아니 바보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성격으로 생각했어요.
말수가 적어진건 헌터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으며 점차 밝은 모습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캡틴이 추천해주시는쪽으로 가겠습니다~~
3. 물리적으로 싸우는거라면 아무래도 총기류? 같은게 좋을것 같아요. 체력이 좋지 않아서 금방 지치곤하니까..
4. 전면에 나서서 싸우기보다 포지션에 맞춰서 메르헨을 추적하는 역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투 스타일은 스타일리쉬 하지않고 단조롭게 적을 향해 공격하는 그런 모습일것 같아요.
5. 칼로의 아버지는 롱혼의 평범한 조경사로 도시 곳곳에 심어진 꽃나무를 관리하고 도시의 전경을 가꾸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수묵화를 그리는 화가인 동시에 현대동화를 그리는 작가이고요.
남동생은 소설가를 꿈꾸는 아이지만 아버지를 따라 조경 일을 자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칼로가 헌터일을 하는것에 부모님 모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두분 모두 칼로가 헌터로 성장하게끔 의지와 목표를 완성하는데 영향을 끼쳤기때문에 걱정을 넘어서 죄책감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굉장히 위험한 일이니까요.
6. 단순한 괴물만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염된 동화조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동시에 왠지 모를 끌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흉측하게 변해버렸대도 그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흩어진 메르헨들을 다시 모아 망가진 세계일지라도 제자리에 되돌려놓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힘든 엉뚱한 구석이 있습니다.
시트 풀면서 생각하지못했던 짧막한 얘기를 덧붙이자면 호기심보단 공포가 더 클것 같네요.
7. 이루어지지 않을 꿈이지만 정말로 단 한가지의 소망이 있다면 동화세계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것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동화작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따뜻한 동화속에 등을 기대곤 했습니다만 지금의 현실은 그것과 다르게 가혹하니 말입니다.
8. 어머니가 그렇게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캡틴께서 가능하시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사실 경력이 다른 헌터들에 비해 뒤떨어진다해도 상관 없습니다. 이상을 쫓지만 현실은 무능력한 그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9. 물흐르듯 천천히 흘러가는 진행방식이 좋을것 같아요. 사소한 일이든 커다란 일이든 모두 괜찮습니다. 성장방향이라면 꿈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오기만했던 지난날을 모두 잊고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메르헨에 대한 우유부단한 태도도 고치고요.
10. 넵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v^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캡틴!
11. 목요일과 토요일 밤, 일요일 이 3일정도는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12. 확인했습니다. 괜찮아요.
13. 약속 어긋나는 일 없도록 신경쓰겠습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맞아여~~ 접속 띵곡이죠 'y' 그외의 수록곡들도 편안하고 여운이 남는 멜로디가 많아서 저도 좋아라해요 ㅎㅎㅎㅎ 여유 생길때 천천히 답변해주세요!! -
321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5:04:05아이큐 수치 다시 굴릴게요! .dice 90 200.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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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이름 없음◆UoiIAGzz3Y (1369261E+5) 2018. 5. 27. 오후 9:01:19>>320
오... 캐 설정을 꼼꼼하게 만들어놨네요.
1.지능 수치.... 전 뒤가 0으로 떨어지는 걸 좋아하는 병에 걸려서 괜찮다면 140으로 설정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3-4. 아니 우리 스레 장르 중이병 스타일리쉬 액션인데... 칼로주가 밋밋하게 묘사해도 하늘에서 총알이 빗발치고 그럴 예정이에요. 지금 비슷한 포지션이 많아서 그런데 저격 위주의 스나이퍼 방면의 플레이도 추천드려요.
이것 외에는 다 괜찮습니다. 서술한대로 수정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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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9:09:10>>322
확인했습니다! 뒤를 캐고 다니는것만 생각했지 전투부분은 거의 생각하질 않아서 으 ㅠ.. 같은 회사 캐릭터중에 원거리 공격수가 있는것 같아서 미뤄뒀는데 만약 괜찮다면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포지션 이름은 어떻게 쓰면 되나요? -
324 이름 없음◆UoiIAGzz3Y (1369261E+5) 2018. 5. 27. 오후 9:14:25>>323
WD에는 근거리 캐밖에 없는데....? 그러니 편하게 해도 괜찮아요. 포지션은 그냥 언더커버 적어주면 돼요! -
325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9:26:01>>324
아이작주 시트가 있길래 다시 봤더니 아직 검수가 다 끝나지 않은 시트네요.. 그럼 사양않고 시원하게 수정하겠습니다 ^v^
아 그리고 이런 사이드 스토리를 추가해도 괜찮을까요? 훈련생 기간동안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늦깍이 생도를 만나 서로 친해졌지만 상대는 이른 기간안에 훈련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됩니다.
하지만 그가 첫 임무에서 행방불명이 되자 충격을 받게됩니다. 목숨을 잃을 각오로까지 헌터의 자리를 무겁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때문에 호기심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메르헨을 점차 공포의 대상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목숨을 앗아간 메르헨의 모티브는 거인의 정원 동화를 생각했습니다. 원작에서도 정원에 놀러온 아이들을 쫓아내고 혼자가 되자 정원이 온통 눈밭이 되잖아요.
칼로와 친했던 늦깍이 헌터는 온화한 기후에 어울리지 않게 서릿발이 내리는등 이상기후와 흑설의 흔적을 쫓아 메르헨을 추적하지만 실종되었고 칼로는 아직까지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는 내용으로.. 괜찮을까요? -
326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9:35:51아! 다시 확인해보니 성인은 대학교에서 훈련과정을 이수하니까.. 늦깍이는 안되겠고 그래도 서로 나이차이가 조금 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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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이름 없음◆UoiIAGzz3Y (8154175E+5) 2018. 5. 27. 오후 9:36:57>>325 네 괜찮아요. 그 헌터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함께 기입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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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름 없음◆r9Bq6O59oA (1487586E+5) 2018. 5. 27. 오후 9:53:10(참고 이미지)
이름: 칼로 L. 마그리트 Kahlo Lee Magritte
성별: 여
나이: 18
생년월일: 2000.2.15
국적: 롱혼
혈액형: O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67cm, 55kg
회사: WD 엔터테인먼트, 특성 - 화려한 세계, 훈련기간 5년
외형: 푸른빛이 엇도는 검은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드리웠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창백한 피부. 동년배보다 조금 성숙한 얼굴이다.
성격: 말수가 적고 위아래가 확실한편. 여린 구석이 있지만 그것을 숨기기위해 철두철미한 태도를 고수하는 외강내유형의 성격.
겉으로는 지독한 현실주의자에 냉소적인 성격으로 보일지라도 아득한 이상을 꿈꾸는 엉뚱한 구석이 있다.
별명: 마가렛, 칼로리
학교: -
가족 구성원: 조경사인 아버지와 화가 겸 동화작가인 어머니, 소설가를 꿈꾸는 남동생이 한명 있다.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비록 오염되고 변질되어버린 이야기들이지만 그런 파편조차 한편의 동화로 그려내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취미: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화초를 가꾸거나 먹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한다.
특기: 일에 대한 집요함이 특기. 한번 파기 시작한 일은 끝을 볼때까지 모질게 파고든다. 헌터가 되고자 했던 이유도 단순한 인기몰이나 돈 때문이 아닌 꿈을 쫓기 위함이었기 때문.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강한 의지, 침묵속에 가려진 끈기는 비록 어린 소녀일지라도 때로는 커다란 힘이 된다. 그러나 이런 의지가 때론 집착이 되어 일을 망치기도하며 독단적인 태도로 이어질수 있다.
헌터 관련 경력: -
과거사: 꽃잎이 흐드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의 도시 롱혼, 소녀는 그곳에서 태어났다. 꽃이 만발한 풍경과 부드럽게 흐르는 향내음, 소녀의 어머니는 아름다움을 종이에 담아내고 또한 이미 무너져버린 동화세계를 다시금 아름다운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작가이기도 했다.
헌터가 되고자 했던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는 소녀가 헌터로써의 자질을 준비하고 그 기회를 얻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딸이 헌터가 되는것을 극구 반대했던탓에 몇차례 크게 싸우기도 했다.
그 많은 회사중 WD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추천 때문이었다. 소녀가 헌터의 길을 걷는것을 반대했던 어머니는 회사의 높은 기준과 고된 훈련과정을 알고 있었기에 소녀가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열 세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도가 되어 모진 고생을 겪게 되지만 부모님의 예상과 달리 소녀는 혹독한 경쟁을 끝까지 견뎌내었다. 헌터가 된 이후로도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요 무기: -
림보: 꿈을 쫓다 / 조용한 발걸음
좌우명: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후회없이 살고싶어.
인생의 최종목표: 부서진 동화를 자신만의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편의 동화를 만드는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신중하고 냉철한 면모가 있으면서도 마음씨 따뜻한 사람. 무엇보다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비록 그것이 임무와 관련된 일일지라도.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꿈을 놓고 부모님과 크게 다투었을때. 심적으로 정말로 힘들었다고 한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뭐든 해야했고 눈에 띄어야만 했다. 훈련기간동안 가끔씩은 스스로 엄청난 회의감에 빠져들곤 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나마 말할수 있다면 점차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을때. 훈련이 거의 끝나갈 무렵의 일이다.
각오 한 마디: 부끄럽지 않은 헌터가 되어 보이겠습니다.
특이사항: 말수가 적은것과 달리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라고 본인은 생각하는듯. 혼자 다니는 경우는 적지만 사람이 모인곳에선 존재감이 거의 바닥이다.
집안이 굉장히 찰진 사투리(...)를 쓰다보니 억지로 표준어를 쓴다고 해도 억양이 조금 이상하다. 스스로도 이를 의식하는지 고쳐보려고 엄청 노력중이다. 본인 스스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메르헨을 조사하거나 지난 임무를 되돌아보는 등 엄청난 일벌레다. 가끔 일에 지장이 갈정도로 무리를 해서 타박을 당하기도 한다. 헌터들중에선 체력이 좋지 않은편이다보니 의지와는 달리 금방 지친다.
훈련기간이 상당히 길어서인지 그 사이에 폭풍성장을 해서 같은 시기에 훈련을 받고 빠르게 헌터가 된 사람들은 소녀의 얼굴을 몰라볼정도이다.
항상 의기소침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처음에는 무척 밝은 성격이였다. 그러나 훈련에 적응하고 가까운 사람을 잃게되면서 점점 말수가 줄고 조용한 성격이 되었다.
'쇼' 라는 이름의 헌터와는 훈련생 시절부터 절친한 관계였다. 여섯살이나 차이가 날정도로 나이 차이가 심했지만 엉뚱한 부분에서 잘 맞아떨어지고 따뜻한 성격을 지녔던 그와 금방 친해져 친구가 되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밝은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었으나 헌터가 되어 첫번째 임무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 칼로는 이 일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어니스트 쇼 - WD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헌터. 18년 기준 25세. 4년전 임무수행중 실종되었다. 긍정적인 이미지와 적극적인 태도가 상당한 어필이 된듯 훈련기간이 길지는 않은편이다.
헌터로써의 명성을 중요시하기보다 일 자체에 상당한 매력을 느껴 지망하게 되었다. 까다로운 회사의 기준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는 준수한 외모와 대담한 성격, 떨어지지 않는 판단력 등 헌터로서의 자질이 충분했다.
단정한 정장차림을 좋아하고 짧은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쓴듯. 둥글둥글한 성격과 다르게 예리한 눈동자를 가졌다. 장장 행방불명 처리 되었지만 현재로선 죽었다고 보는게 확실한 상황.
스탯
계급: 피스
근력 75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75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40 -
329 이름 없음◆UoiIAGzz3Y (657761E+58) 2018. 5. 28. 오전 12:35:25>>328 아니 제가 결정적인 걸 빼먹었군요! 2018년 기준 18살은 한국나에로 2001년생입니다...이걸 못보고 지나치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추천해준 부분 학교랑 경력이랑 무기 기입해주시구요...나머지는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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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름 없음◆r9Bq6O59oA (1639724E+6) 2018. 5. 28. 오전 12:39:44외국 기준으로해서 만 나이로 적었어요 죄송 ㅠㅠ 수정하겠습니다! 경력은 제가 따로 창작해서 기입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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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름 없음◆r9Bq6O59oA (1639724E+6) 2018. 5. 28. 오전 12:47:35(참고 이미지)
이름: 칼로 L. 마그리트 Kahlo Lee Magritte
성별: 여
나이: 18
생년월일: 2001.2.15
국적: 롱혼
혈액형: O
그룹 내 희망 포지션: 언더커버
키/몸무게: 167cm, 55kg
회사: WD 엔터테인먼트, 특성 - 화려한 세계, 훈련기간 5년
외형: 푸른빛이 엇도는 검은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드리웠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창백한 피부. 동년배보다 조금 성숙한 얼굴이다.
성격: 말수가 적고 위아래가 확실한편. 여린 구석이 있지만 그것을 숨기기위해 철두철미한 태도를 고수하는 외강내유형의 성격.
겉으로는 지독한 현실주의자에 냉소적인 성격으로 보일지라도 아득한 이상을 꿈꾸는 엉뚱한 구석이 있다.
별명: 마가렛, 칼로리
학교: 유리특목고
가족 구성원: 조경사인 아버지와 화가 겸 동화작가인 어머니, 소설가를 꿈꾸는 남동생이 한명 있다.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비록 오염되고 변질되어버린 이야기들이지만 그런 파편조차 한편의 동화로 그려내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취미: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화초를 가꾸거나 먹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한다.
특기: 일에 대한 집요함이 특기. 한번 파기 시작한 일은 끝을 볼때까지 모질게 파고든다. 헌터가 되고자 했던 이유도 단순한 인기몰이나 돈 때문이 아닌 꿈을 쫓기 위함이었기 때문.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 강한 의지, 침묵속에 가려진 끈기는 비록 어린 소녀일지라도 때로는 커다란 힘이 된다. 그러나 이런 의지가 때론 집착이 되어 일을 망치기도하며 독단적인 태도로 이어질수 있다.
헌터 관련 경력: 롱혼 구연동화 총세미나 헌터대표 참석
과거사: 꽃잎이 흐드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의 도시 롱혼, 소녀는 그곳에서 태어났다. 꽃이 만발한 풍경과 부드럽게 흐르는 향내음, 소녀의 어머니는 아름다움을 종이에 담아내고 또한 이미 무너져버린 동화세계를 다시금 아름다운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작가이기도 했다.
헌터가 되고자 했던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는 소녀가 헌터로써의 자질을 준비하고 그 기회를 얻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딸이 헌터가 되는것을 극구 반대했던탓에 몇차례 크게 싸우기도 했다.
그 많은 회사중 WD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추천 때문이었다. 소녀가 헌터의 길을 걷는것을 반대했던 어머니는 회사의 높은 기준과 고된 훈련과정을 알고 있었기에 소녀가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열 세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도가 되어 모진 고생을 겪게 되지만 부모님의 예상과 달리 소녀는 혹독한 경쟁을 끝까지 견뎌내었다. 헌터가 된 이후로도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요 무기: 대메르헨 저격총
림보: 꿈을 쫓다 / 조용한 발걸음
좌우명: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후회없이 살고싶어.
인생의 최종목표: 부서진 동화를 자신만의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편의 동화를 만드는것.
본인이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의 조건: 신중하고 냉철한 면모가 있으면서도 마음씨 따뜻한 사람. 무엇보다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비록 그것이 임무와 관련된 일일지라도.
내 인생에서 고비의 순간: 꿈을 놓고 부모님과 크게 다투었을때. 심적으로 정말로 힘들었다고 한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뭐든 해야했고 눈에 띄어야만 했다. 훈련기간동안 가끔씩은 스스로 엄청난 회의감에 빠져들곤 했다.
훈련 기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나마 말할수 있다면 점차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을때. 훈련이 거의 끝나갈 무렵의 일이다.
각오 한 마디: 부끄럽지 않은 헌터가 되어 보이겠습니다.
특이사항: 말수가 적은것과 달리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라고 본인은 생각하는듯. 혼자 다니는 경우는 적지만 사람이 모인곳에선 존재감이 거의 바닥이다.
집안이 굉장히 찰진 사투리(...)를 쓰다보니 억지로 표준어를 쓴다고 해도 억양이 조금 이상하다. 스스로도 이를 의식하는지 고쳐보려고 엄청 노력중이다. 본인 스스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메르헨을 조사하거나 지난 임무를 되돌아보는 등 엄청난 일벌레다. 가끔 일에 지장이 갈정도로 무리를 해서 타박을 당하기도 한다. 헌터들중에선 체력이 좋지 않은편이다보니 의지와는 달리 금방 지친다.
훈련기간이 상당히 길어서인지 그 사이에 폭풍성장을 해서 같은 시기에 훈련을 받고 빠르게 헌터가 된 사람들은 소녀의 얼굴을 몰라볼정도이다.
항상 의기소침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처음에는 무척 밝은 성격이였다. 그러나 훈련에 적응하고 가까운 사람을 잃게되면서 점점 말수가 줄고 조용한 성격이 되었다.
'쇼' 라는 이름의 헌터와는 훈련생 시절부터 절친한 관계였다. 여섯살이나 차이가 날정도로 나이 차이가 심했지만 엉뚱한 부분에서 잘 맞아떨어지고 따뜻한 성격을 지녔던 그와 금방 친해져 친구가 되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밝은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었으나 헌터가 되어 첫번째 임무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 칼로는 이 일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어니스트 쇼 - WD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헌터. 18년 기준 25세. 4년전 임무수행중 실종되었다. 긍정적인 이미지와 적극적인 태도가 상당한 어필이 된듯 훈련기간이 길지는 않은편이다.
헌터로써의 명성을 중요시하기보다 일 자체에 상당한 매력을 느껴 지망하게 되었다. 까다로운 회사의 기준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는 준수한 외모와 대담한 성격, 떨어지지 않는 판단력 등 헌터로서의 자질이 충분했다.
단정한 정장차림을 좋아하고 짧은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쓴듯. 둥글둥글한 성격과 다르게 예리한 눈동자를 가졌다. 장장 행방불명 처리 되었지만 현재로선 죽었다고 보는게 확실한 상황.
스탯
계급: 피스
근력 75
속력 200
방어력 100
회복력 75
림보 에너지 100
지능(IQ): 140 -
332 이름 없음◆UoiIAGzz3Y (657761E+58) 2018. 5. 28. 오전 12:48:55한국 나에는 어느 나라 말일까요...한국 나이입니다.... 네네! 경력은 대충 어머니와 관련되서 헌터들의 행사에 가봤다던가 하는 식의 틀 정도만 지켜주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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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름 없음◆UoiIAGzz3Y (657761E+58) 2018. 5. 28. 오전 12:51:00확인했습니다! 시트 작성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시트 처리는 차후에 하겠습니다! 본스레 오시면 됩니다:> 전 이만 자러갈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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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름 없음◆r9Bq6O59oA (1639724E+6) 2018. 5. 28. 오전 12:54:31며칠동안 시트 확인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캡틴!! 푹 쉬세요 나중에 봐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