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340512> [All/이능/대립] 엘리멘탈 워 Ch 2. | 4. 구하느냐 마느냐 (1001)
캡틴◆dR1NXwtsws
2018. 4. 22. 오전 4:55:02 - 2018. 8. 8. 오후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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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dR1NXwtsws (2510303E+6) 2018. 4. 22. 오전 4:55:02저를 사랑해주던 가족,
수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동료들,
제가 지금까지 보내왔던 시간.
전부 다...
제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이 몸과 맞바꿔버리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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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스레는 엘리멘탈 워 첫 번째 챕터인 The Keepers의 후속스레이며, 이로 인해 이전 챕터 때의 설정을 공유합니다. 자세한 설정은 아래 챕터 1 위키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황극판은 익명 스레이며, 이는 본 스레에도 적용됩니다. 만일 자신이 이전 챕터 때 참가자였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알리는 행동은 이 스레에서 금지됩니다.
* 만일 스레 진행 도중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스레주나 다른 참가자에게 최대한 날이 서지 않은 어조로 건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극 스레를 이끌어가는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들이란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이 외의 규칙은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라가며, 이벤트 도중 특정한 규칙이 따로 생기는 경우는 스레주가 명시할 예정입니다.
*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8144948/recent
*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98%EB%A6%AC%EB%A9%98%ED%83%88%20%EC%9B%8C%20Ch2
* 전판: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0686849/recent -
1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0:23:44그리고 새 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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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24:11홋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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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0:30:2630분이 되었으니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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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31:11노래 듣는데 가사가 비참하네요... 마치 한창 바쁠때의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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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7079114E+5) 2018. 4. 28. 오후 10:33:24>>4
엇...강제노동에 관한 노래라도 듣고 계신 건가요??ㅠㅠㅠ 전 요즘 뮤슨 노래를 들어도 다 수능테마곡으로 들리는 병에 걸려있어요...(?!) -
6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34:14>>5
아뇨... 그냥 가사가 비참할뿐인 노래입니다... 강제노동은 아니에요... -
7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0:36:36루샤오는 자신을 노리는 의복들을 붙잡아 놓을 생각으로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의복들은 에러들을 만드는 루샤오의 행동을 막으려 했지만 그가 쏜 총알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한 편 아게하는 시험 삼아 작은 불씨를 만들어내어 의복 쪽으로 던져보았고,
의복은 자신에게 떨어지는 불씨를 미처 보지 못해 그대로 떨어진 불씨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자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며 아게하 쪽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비야는 월야의 행동에 잠시 행동을 멈춘 의복을 보고 자신도 시험 삼아 칼을 찬양(?)하는 말을 의복에게 던져봤지만,
의복은 잠시 멈칫할 뿐, 다시 비야를 향해 공격을 시도했다.
희영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수많은 의복 무리들을 발견했고, 곧 이게 자신이 문에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이란 걸 알게된 순간
자신의 주위로 수많은 줄기를 솟아나게 해서 무리들을 모두 제압시킨다음 서둘러 문에서 거리를 둔 후 칼립토스들에게 말했다.
"이 의복들이 아무리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걸 보면,
이것들이 지금 우리를 막고 있는 존재의 본체가 아니란 건 확실한 것 같네요.
그럼..."
희영은 긴장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그 '존재'란 건 대체 '어디'있는 걸까요?"
// 여러분이 단서를 찾지 못했을 시 이렇게 힌트가 주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정답은 알려드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 지나면 더 이상 힌트가 주어지지 않는 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8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0:37:21가사 비참한 노래 참 듣기 좋죠...(?) 기분이 암담해지는 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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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38:21레주! 루샤오 에러 다 만들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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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0:42:48에러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는 한 만든다는 행동이 적혀진 레스 다음 턴에 다 만들어진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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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7079114E+5) 2018. 4. 28. 오후 10:44:09>>6 ㅠㅠ 그러고 보니 가사가비참한 노래는 잘 안들어본거같아요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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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44:20야 신난다! 그럼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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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48:56까마귀 모양 에러 세 마리가 만들어지자 루샤오는 작게 중얼거렸다.
"저 옷들을 덮친 다음 바닥에 눌러붙어. 발톱으로 찢어도 상관없어."
까마귀 에러들은 크게 까악거리며 의복들을 향해 날아갔다. 각자 의복에게 가까이 다가가자마자 넓게 찢어져 의복을 감쌀만큼 면적이 넓어졌다.
그리고 보조라도 해주는 것처럼 루샤오는 의복들에게 총알을 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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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샤오가 에러들에게 일일이 이름을 지어줄만큼 친절하진 않지만 제 마음대로 각자 에드거, 앨런, 포로 이름 붙였습니다(안물안궁 -
14 아게하-이벤트 (7079114E+5) 2018. 4. 28. 오후 10:51:07자신 쪽으로 달려오는 의복을 보고, 아게하는 그대로 의복을 붙잡아 불을 붙여 내팽겨쳤다. 이대로 다 타버리면 새로 살아나지 않을까.(단순하네, 옷만 타버리면 어쩌려고!)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 뿐이니. 뭔가 달리 할 수 있는 건 없을까?(그건 그렇고 아까 그 유령은 어딜 간 거야?) 희영의 말에 아게하는 번뜩 그때 유령 생각을 해냈다. 틀림없이 그 유령이 꾸민 짓이다. (높은 사람이 있으니까 이런 걸 하는 거겠지!)
아게하는 살짝 고개를 돌렸다. 뒤의 단상이 바로 눈에 띄었다. 단상 뒤에 뭐가 있지? 방금 전 아게하를 바라보던 눈이 있는 장소에?( 휘장 같은 것이 있나?) 아니면 의외로 저 문 뒤로, 들어가 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태우거나 부수거나 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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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거 짐짜 방화해도 괜찮은걸까?? 캡틴 좀 말려주세요 흑흑흑 근데 죽고싶진 않았단말이야!!!(무책임) -
15 이름 없음 (7079114E+5) 2018. 4. 28. 오후 10:52:44오잉?? 에드거 앨런 포라면..그...그 머시기 까마귄가 쓰신 시인 분 아닌가욧..?!(루샤오주: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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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0:52:51일단 침착하게 검면으로 놈을 후려챘다. 분명 검으로 팬 것이고, 그것이 검인 이상 기본적으로 검날을 가지고 있을 터인데 어째서인지 4번타자의 역전만루홈런을 연상시키는 포즈가 나왔다.
"어디... 라고 한다면, 뭐... 단순하게 말하면 저 문?"
두 개의 문 중 하나이겠지.
...뭐야. 로또야? 아니 뭔 사행성 요소가 이렇게 많아? 이게 가챠니? 또 폭망... 은 이거 딴 곳 이야기군.
"그러니까 일단 되는 대로 해보지 뭐. 저 문부터 한번 건들여 봐야하나."
검집에서 검을 빼들었다. 그리고 아까와 같이 다짜고짜 검집을 저 문, 정확히 말하면 문고리를 향해 날렸다. -
17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53:39>>15
딩동댕 정답!!!!!!!!!!! 사실 노렸답니다!!!!!!!!!!!!!!!(안물안궁2 -
18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0:56:11사실 루샤오를 처음 만들당시... 한창 포 덕질을 했던지라 캐릭터에 어둡거나 침울한 분위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만드는 에러에 까마귀가 있는것도 그것때문이에요(여러분:그래서 안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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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야미쟝 (5702329E+5) 2018. 4. 28. 오후 10:57:48아ㅏ아앗ㅇ앗 ㅈ죄송해요 ㅈ졸아버렸ㄱ다ㅏ 담턴에 참여해도 ㄷ될까요 8ㅁ8
그리고 의복 왜 당황해 왜 야미가 얼마나 클린한 칼 신자인데 어! (?) -
20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0:59:31>>19 앗 내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갈게요!!
에드거 엘런 포... 많이 들어는 봤지만 그의 소설은 한 번도 안 읽어봤다는... (자랑 -
21 이름 없음 (7079114E+5) 2018. 4. 28. 오후 11:00:01>>19
어넛 괜찮으신거예요 야미주0ㅁ0...?? 많이 피곤하시면 안되는데 88
의복이요? 너무 귀여운 자매님이 같이 칼덕질하니까 잠시 설렌거 아닐까요(캡틴:ㄴㄴㅋ -
22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1:02:47>>20
재밌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무서운 삽화가 들어있는걸로 본다면 트라우마가 두배!
어린이들 필독서에 에드거 앨런 포 소설이 있다는 말 들을때마다 필독서의 기준은 뭔지 궁금해지네요... -
23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1:03:31>>19
야미주 괜찮으십니까...? 8ㅁ8
앗 정말 자매님이 너무 귀여워서 그런건가...(캡틴:ㅇㅈ -
24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03:48>>22 .........????? 어.... 아마.... 어린이용 버전으로 순화시킨 게 아닐ㄲ 아니 무슨 에드거 앨런 포 소설이 순화시킬게 어디있다고 야이 망할 필독서 기준 같으니!!! (루샤오주: 진행 레스나 가져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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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04:27루샤오가 만들어낸 까마귀 에러는 그의 명령에 따라 재빨리 의복들을 덮친 다음 바닥에 눌러붙어 의복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된 의복들은 곧이어 힘없이 축 늘어져 그냥 평범한 의복으로 바뀌어버렸고,
곧이어 다른 곳에서 여러벌의 의복이 다시 만들어져 루샤오를 노리기 시작했다.
한편 희영의 말에 아게하는 방금 전 단상 위에 선 자신을 바라본 존재를 기억해냈고,
비야는 자신을 공격하는 의복을 검으로 썰어버린 후 바로 희영이 있던 문의 문고리를 향해 날려버렸다.
"잠깐, 비야 씨, 그렇게 막 나가시면...!"
희영이 다급하게 비야의 행동을 막으려 했지만 이 검은 날아간지 오래였고,
검이 문고리에 닿기 직전 의복 하나가 날아와 검에 찔려 쓰러짐과 동시에 검은 그대로 문고리 바로 앞에 떨어졌다.
그 다음 순간 주위의 모든 의복들은 일제히 비야를 바라보며 공격 태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아 잠깐만요. 아, 아 진짜."
희영은 짧은 불평을 내뱉으며 비야에 가까이 다가선 다음 목도를 꺼내 손에 쥐었다.
"제 옆에서 떨어지지 마요."
그리고 목도를 쥐지 않은 손은 식물 줄기를 만들어내어 의복들이 함부로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
// 이번엔 힌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는 건 여러분들 중 한 분이 단서를 찾아냈다는 뜻이겠죠!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26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1:10:35까마귀들이 의복들을 제압하자 평범한 의복들로 변했다. 그렇다는건...
압사시키면 된다는 뜻인가?
조금 이상하게 결과를 받아들인 루샤오는 에러를 더 만들어 의복들을 압사(?)시키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른 곳에서 여러벌의 의복이 다시 만들어지자 루샤오는 생각을 바꿀 필요성을 느꼈다.
"...어떻게 죽여야하지."
악마라면 성경을 읽어서 퇴치가 가능한데, 이 놈들은 일단 악마가 아닌 신의 편에서 만들어져서 성경으로 퇴치도 못할 것 같아. 그렇다면...
"...아, 혹시 책을 다 태워야하나?"
시험 삼아 바닥에 널린 책에 총알을 한발 발사했다.
>>24
순화시켜봤자 무서운건 변함 없습니다... 21세기에 나와도 충격인 소설을 19세기에 발표한 에드거 앨런 포 당신은 대체...
스포일러니까 말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였던 소설은 절름발이 개구리입니다. 고자질하는 심장도 좋아요! -
27 월야는 칼님이 좋아요!!!! (5702329E+5) 2018. 4. 28. 오후 11:16:52"칼님의 신성한 무언가...혹시 칼님이 직접 쓰신 묵시록의 숨겨진 일부? 칼님이 쓰시던 펜? 아니야, 그건 신성함을 넘었다고..설마..우훗, 우후후후...앗! 미안해요, 의복씨! 제가 지금 옷님을 두고 뭘 말하는거람!"
음흉하게 웃던것도 다 티나요. 오, 월야는 자제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양갓집 규슈로 자랐음에도 칼이란 단어만 들으면 스위치가 폭주하니 원! 다시금 낫을 집어들고 의복이 공격하려는 태세를 취하자 두 눈을 반짝입니다. 볼은 발그레하고, 완전 기뻐하고 있는 거..아니, 이거 광신도잖아.
"갈기갈기 찢어봤자 다른 의복이 나올테고...그러면 안에 못 들어가고.."
일단 전 아무런 능력도 없이 낫 한자루로만 싸우는 걸요. 다른 분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겠지요. 의복에게 돌진! 휘둘러서 일단 찢어주는게 낫겠죠!
"죽음도 나의..아니, 우리 칼-님의 은혜라구요!!"
야. -
28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1:18:41스스로를 희생할 정도로 문을 막는다 라, 음.
도발을 날려 전원 어그로를 끈 사람 치고는 아주 담백한 목소리로 말했다.
"뭐, 일단 도발 걸린 건 나 혼자잖아? 죽어도 살아나니까 그렇게 애지중지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고 나는 몇 십번 죽어도 괜찮아. 그 정도의 고통은 내가 당연히 받아야할 것이지. 나는 죄가 있으니까.
굉장히 제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발언을 한 주제에 목소리가 지나치게 산뜻했다.
"문을 싸고도는 걸 보면 알잖아. 게다가 문을 공격하자마자 개다래나무 묻은 고양이처럼 나한테 달려들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저기에 뭐가 있긴 있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길을 뚫어봐. 그 식물줄기로 결박을 하던가, 놈들을 꿰뚫어서 바닥에 박아두던가. 그래야지 우리 중 누구라도 저 문에 접근을 할 것 아냐."
제 돌발적인 행동에 대한 사과는 단 하나도 없는 뻔뻔스러운 목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끔 뒷목을 잡게 만드는 아주 천부적인 효과가 있었다. -
29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1:20:06루샤오 : 의복 공격
아게하 : 의복 화장(?) + 단상 의식 + 문 의식
비야 : 의복 공격 + 문 공격
대충 행동을 요약해보면 저건데, 의복 공격은 1턴에서도 했으니 넘어가면 남은 건 단상+문 정도겠네요. 일단 비야는 마이웨이로 문을 공략(?) 하고... 안되면... 어쩌지요....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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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22:13>>29 역시 우리의 지능캐 비야.....! 우리 희영이가 비야의 무대뽀 행동에 뭐라해도 용서해줄 것 같아....!!! (희영: 뭐?(비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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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1:22:38그러고보니 루샤오 문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네요... 물론 저도 신경 안썼습니다(캡틴: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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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아게하-이벤트 (1775237E+5) 2018. 4. 28. 오후 11:23:50아게하는 문을 부수고 있는 비야를 쳐다보았다. 비야, 정말이지 멋진 애네.(저렇게 당당하게 문을 공략할 수 있다니.) 그렇다면 분업을 하려면, 저쪽은 비야와 다른 동료들에게 맡기고, 아게하는 단상 뒤쪽을 노려보면 되는 것이다.
"여길 더럽히고 싶지 않다면 이쯤에서 스스로 나와."
비겁한 망령 씨에 다름이 없다. (높으신 분들은 으레 그렇다.) 아게하는 손에 불을 만들어, 단상 뒤쪽으로 휙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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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지금 뭣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좀 정리하고 다시 올게요! -
33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24:55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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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1:25:58>>30 비야 : (희영이라면 어떻게든 해줄테니까 나는 막살아야지(?))
같은... 나중에 희영이한테 빈대붙어 살 놈이네요 이렇게 보니... 흑 죄송해요 제가 애를 저러케 키우면 안되는데..... -
35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29:35>>34 희영: (코어에... 리사가 데려온 여자애에... 비야에..... .... 다시 목 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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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1:31:12>>35 프로엄마 희영이... 그랜드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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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32:07의복들을 압사시키는 건 효과가 없다는 걸 확인한 루샤오는 이번엔 주위의 책에 총알을 발사해보았지만
의복들은 그의 행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비야와 그녀 옆의 희영만을 노리고 있었다.
월야는 비야와 희영을 노리는 의복의 틈을 노려 낫을 휘둘러 의복을 쓰러트렸다.
하지만 곧 그녀의 주위로 의복이 또 하나 만들어져서 그녀를 향해 다음 공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 편 비야의 뻔뻔스러운(...) 말을 들은 희영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렇게 일이 간단하게 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저들은 우리가 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걸 1순위로 생각하는 듯 해요.
그 말은 어차피 이것들을 놔두고 문에 접근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일 거고,
그렇게 되면 어떻게든 이것들을 처리하는 게 제일 급하다... 고 볼 수 있겠죠."
아게하는 이런 비야를 잠시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단상을 바라보았고,
곧바로 불덩이를 만들어내어 단상 위쪽으로 불덩이를 날렸다.
그러자 단상 위에서 한 사제의 모습을한 존재의 실루엣이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고,
비야를 노리던 의복 중 일부가 아게하로 목표를 바꿔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 거의 다 끝났습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과연 오늘 이 이벤트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인가!! -
38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1:42:01"책이 소환한게 아닌가?"
책에 총알을 발사해도 별 다른 변화가 없자 루샤오는 타겟을 다시 의복으로 돌렸다.
그러나 의복들이 비야와 희영만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루샤오는 생각했다.
유독 저 사람들만 노리는 것 같은데, 어째서지? ...설마, 저 사람들이 뭔가를 알아내서?
그럼 저 의복들이 자체적으로 위기를 느꼈거나, 어디서 저 의복들을 조종하는 이가 있는건가?
"저건가?"
아게하가 단상 위로 던진 불덩이 덕에 사람의 실루엣이 보이자 루샤오가 망설임 없이 단상 쪽으로 총알을 갈겼다. -
39 아게하-이벤트 (1775237E+5) 2018. 4. 28. 오후 11:42:16보인다.
아주 작은 것, 미세한 것, 언뜻 스쳐지나가듯 사라진 것이라 할지라도, 모름지기 총사라면 그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총을 든 사람에게 시각은 아주 잠깐이다. 나머지는 저 자신의 감각에 맡겨야 한다. 잠깐이라도 실루엣이 보였다면, 다음부터는 다른 감각들에 그를 넘겨준다. 그리고 온 몸이 신경을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오는 총성과 멀리에서 들리는 발소리, 평화로이 흔들리는 듯한 풀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이 위협이고, 모든 것이 자극이다.
주먹을 불끈 쥐며, 이제서야 깨닫다니. (아게하는 새삼 자신의 감이 아둔해졌음을 깨달았다.) 암살자는 맡으면 안 되겠다. 실력이 너무 녹슬었는걸.
아게하의 입꼬리가 파스스 올라갔다.(이럴 때만 그런다니까!) 흐흥, 하고 코웃음을 치며, 아게하는 숨 속에 약간의 비아냥을 섞었다.
"들켰는데도 잔챙이들 뒤에 숨어 있을 셈이야? 이건 순 나보다도 겁쟁이잖아?"
아게하는 손을 뻗어,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선을 그리듯 쭉 쓸었다. 단상 뒤쪽으로 화르륵 불을 붙여냈다. 이런 방화범이라면 아무리 숨어봤자 소용없지. 숨어있는 것을 나오게 하기에는, 불태워버리는 게 제격이다. 그리고 바로 등 뒤로 돌아,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놈들에게 손을 뻗어 불길을 쏟아냈다.(화염방사기?) 동료들이 자신과 함께 이 형상을 공격해주길 바라며, 아게하는 외쳤다.
"이쪽을 주목해요! 제가 불을 붙인 곳, 이곳에 이놈들을 조종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
40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1:44:48"이것들을 어떻게든 처리하는 것이 어려우니까 이 짓을 하는 ㄱ, 엇."
다이도우지도... 도발을 습득했어...! 대단해...!
아니 그 전에, 저 걸레쪼가리들 너무 단순하잖아. 문을 공격한다고 일제히 나에게 달려들고, 이제는 저 단상에 존재하는 것을 건들인다고 다이도우지에게 달려든다. 혹시 이 녀석들, 지능이 제로인 것이 아닐까.
지능 제로에 몸도 없이 천쪼가리만 날아다닌다면, 저것은 슬라임과 다를게 뭘까.
쓸대없는 고찰은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검을 들었다.
검집은 저기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이것까지 날려먹으면 이제 나는 밑천이 없을텐데. 그러면 진짜 잉여가 되는 것이고.
절반으로 나눠 나를 둘러싸는 것들을 뚫고, 다이도우지를 둘러싼 것들을 또 뚫고 그녀를 도우러 갈 것이냐, 아니면 문으로 곧장 직진할 것이냐.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생사를 건 선택지가 1과 2 밖에 없는 것은 꽤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후자로.'
그녀는 강하니까. 수틀리면 아에 다 태워버리겠지. 그리고 다른 칼립토스들도 그녀에게 달려가고 있고. 모든 인간들이 저같이 생각하는 것이 아님에도 굉장히 당당하게 선택을 내린 후, 검을 다시한번 굳게 쥐고.
문 쪽으로 몸을 날렸다. -
41 나비야 (9333117E+5) 2018. 4. 28. 오후 11:45:10자꾸 비야만 탈주를 해서.. 아이고 죄ㅣ송합니다... ㅇㅏ이고 아이고.... 죽이셔도 괜찮ㅇ (비야:뭐이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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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월야 (5702329E+5) 2018. 4. 28. 오후 11:51:44의복이 계속 만들어진다. 이게 가장 큰 문제네요. 두 눈이 느긋하게 감겼다 뜨이며 생겨난 의복을 바라보다 아게하의 목소리와 비야의 행동을 보며 어찌해야하나 고민하였더랍니다. 한 분은 문으로 직진하고, 하나는 도와야하고. 어쩔 수 없지요? 조종하는 힘이 있다잖아요?
월야는 낫을 쥐고 심호흡을 하더니 의복을 향해 달려들었...다가 밟고 점프하려 했습니다! 정확히는 의복을 발판 삼으려 했던 것이죠. 내가 너에게 달려가는 것은 이상한 형상을 베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가 좋을까요?
"그런데 이 의복 참 예쁜 것 같아요..다 끝나면 하나 챙겨갈까.."
그리 중얼거리며 형상을 향해 낫을 던지려(???) 했지요. -
43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53:50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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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1775237E+5) 2018. 4. 28. 오후 11:55:29네????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비야가 얼마나 든든한데요 ㅠㅠㅠ 아게하도...비야가 문을 맡아주니까..안심하고 분업으로 선회할 수 있었던거라구요..!!! 제발 탈주하지말고남아주세요(구걸)(찌질) 그리고 아게하 강하지 않ㄷ난말이야!!!! 걍 센척만 하는거지 완전 쪼렙이라구요!!!!! 옛날에 UFE에서도 말단 직원이었어!!!!(강한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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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루샤오 ◆Uvn7AK2bTQ (73826E+52) 2018. 4. 28. 오후 11:57:53엣 잠깐만 비야를 죽인다뇨 무슨 소리세요 루샤오 도움 하나도 안되고 삽질만 하는데 이것저것 능동적으로 해내는 비야가 대단한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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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크악틴◆dR1NXwtsws (1472002E+5) 2018. 4. 28. 오후 11:59:31아게하는 실루엣이 있던 곳에 불로 표시를 해주었고, 루샤오는 그 실루엣을 발견하기가 무섭게 단상 쪽으로 총을 난사했으며,
월야는 자신을 공격하는 의복을 타고 넘어가 그대로 실루엣이 있던 쪽을 향해 낫을 던졌다.
희영 또한 실루엣을 발견했지만 곧 아게하가 단상이 있는 곳에 불을 붙이자 손을 들어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죄송해요, 전 식물 계열 칼립토스라 불에 취약해서 말이죠."
이후 그녀는 혼자서 문 쪽으로 돌진하는 비야를 바라보고 고개를 저으며 그 쪽으로 다가갔다.
루샤오와 아게하, 그리고 월야의 맹공에 실루엣이 잠시 나타나더니, 곧이어 고통스러운 소리와 함께 건물 안이 잠시 흔들렸고,
이내 주위에 있던 의복 무리 전체가 힘을 잃고 쓰러져 평범한 의복으로 변해버렸다.
한순간 조용해진 건물 안으로 고통에 젖은 듯한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 무지한 자들이여...
- 칼의 원대한 뜻을 모르는 자들에겐 끝없는 저주만이 있으리라...
그 말을 끝으로 이들 주위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이제서야 끝이 났다는 사실에 희영은 아무도 없는 허공을 바라보며 조소 섞인 말을 꺼냈다.
"그저 평범한 인간으로 살다가 죽은 칼이 뭔 힘이 있다고 저주 타령이야. 그리고..."
이후 그녀는 어느새 문을 완전히 박살내버린 비야한테 다가가서 그녀의 머리를 주먹으로 콩 하고 내려친 후 말했다.
"개인 행동 좀 하지 마세요, 좀!"
이후 비야를 앞질러 방 안으로 들어간 그녀는 곧바로 그 안에 놓여진 여러 장의 오래된 종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종이를 집어들어 각각의 내용을 확인한 그녀는 곧 고개를 끄덕인 다음 문 밖으로 나와 칼립토스들을 바라보고 말했다.
"어쨌든 이렇게 칼의 또 다른 묵시록도 찾았으니 이제 슬슬 돌아가도록 해요.
모두들 고생많으셨어요."
이후 그녀는 문서의 내용을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내려가면서 앞으로 걸어가던 도중
그녀 앞에 있던 기둥을 눈치채지 못하고 걸어가다가 그대로 기둥에 머리를 박았고,
그녀는 '악!'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그대로 뒤로 주저앉아버렸다.
그녀가 들고 있던 문서는 팔랑거리며 바닥에 흩어졌다.
[선택지 발생]
1. 문서를 읽는다
2. 문서를 다시 희영에게 건네준다
// 네, 드디어 보스전이 끝나고 보상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47 월야 (1662145E+5) 2018. 4. 29. 오전 12:00:36ㅇ아니 비야가 얼마나 든든하고 멋진데요 8ㅁ8 능력이고 뭐고 칼덕후 기질밖에 없는 월야가 얼마나 잉ㅇ연데..!! 비야 진짜 대단한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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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04:09아니.. 의외로 반응이 격하셔서.. 당황스럽... 비야 너 좀 사랑받는구나? (비야:뭐래 지가 죽인대놓고
ㅇㅏ아아뇨 아닙니다 비야따위보다(?) 모두들이 더 성격좋고 다정하시잖아요? 쟤는 그냥 히스테릭꼬맹ㅇ -
49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04:35근데 사실 이렇게 무대포로 진행하는 분이 계셔야 진행이 시원스럽게 된다는 것...!!! (두구둥(희영: 그래 나만 고생이지 이 망할 캡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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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09:53"...알고보니 칼이 진짜 신의 아들이라던지 신 그 자체 아니였을까요...?"
하도 심심해서 아버지나 자신의 힘을 빌려 스스로 인간으로 강림했다던지요.
꽤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 루샤오는 무시당해도 딱히 상관없었다.
"...이런데에 이런게..."
희영이 기둥에 부딪혀 넘어지자 기둥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저 사람 은근히 덜렁이같은데, 정말 괜찮으려나...(인성 보소)
루샤오는 흩어진 문서를 다시 희영에게 돌려주기 위해 문서들을 줍기 시작했다.
"여깄어요."
문서를 희영에게 건네며 말했다.
//
솔직히 문서 내용 궁금하다... -
51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12:37개인행동 죄송.
잘못했어요.
...미안합니다?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입을 다물었다. 내가 잘못, 한 건가? 어차피 그대로 달려들어 죽었어도 나만 죽었을텐데. 묘한 표정으로 머리를 꿍 내려친 희영을 올려다보았다.
평소라면 반사적으로 대응할텐데, 왜인지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아프게 때린게 아니라서 그런가? 나를 괴롭히겠다는 뜻으로 때린 것이 아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미."
미안하다고, 해야하나?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말을 마저 이었다.
"미..."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지.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 가지는 꼭 제일 먼저 말하라고. 물론 하나도 지키지는 않았다.
"미... 적미적 거리니까 내가 먼저 간거잖아!!"
...그리고 지금도 지키지는 않았다.
괜한 투정어린 발언을 내뱉으며 그녀가 종이 문서를 챙겨가는 것을 바라보... 풉. 그녀의 행동을 보며 비웃음 아닌 비웃음 같지만 비웃음이지 않은 비웃음을 날리며 떨어진 종이를 주워 건냈다.
"이거, 읽어보고 싶은데 말이야. 난 아직 제대로 글을 못 읽으니까. 대신 좀 읽어줘."
문서를 희영이에게 건내주며 읽어달라 요청한... 다...? 이거 뭐지 (먼산
일단 1번으로 선택하겠습니다. -
52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13:22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적미적거리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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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14:18츤데레는 귀엽죠... 음... 사랑입니다... (침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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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14:55아니 근데 문을ㅋㅋㅋ완전히 박살ㅋㅋㅋㅋ내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잡아봤자 문을 발로 찬다거나 그런 행동으로 생각했는데 문을 박살내버렸대ㅋㅋㅋ
그러고보니 저번주에도 박살낸다고 말하면서 비야가 좋아할 만한 일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 희영이 뇌내 비야는 파괴신으로 굳혀진건가요ㅋㅋㅋㅋㅋ 아 뻘하게 뿜었다 진짜ㅋㅋㅋㅋㅋ
>>49 앗 그러면 앞으로도 비야가 탈주해도 된다는 무언의 캡틴의 허락 같은 (캡틴:아닌데요 -
55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16:47파괴신 비야 너무 멋있다... 뭔가 진짜 어디 신화의 신 이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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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19:33앗 근데 떡밥이 또 떨어진 것 같은데.. 아닌가?
칼 교 라고 해서 저는 칼이 예X나 석X 같은 신화 속의 존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희영이가 '평범한 인간으로 살다 죽은 칼' 이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칼이 평범한 인간이라는 걸까요? 엘리먼트도 포우턴트도 칼립토스도 아닌?
평범한 인간이 묵시록이 있는데다가 신앙심도 장난 아닌 신도들이 많고 그러지는 않을거고... 음... 게다가 저 예배당 안에 있는 걸레쪼가리 의복들도 있으니... 혹시 칼은... 물 위를 걷는 그 분(?) (아님) -
57 아게하-이벤트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19:57탕탕거리는 총알 소리.(어머나!) 총을 쓴다면 그 남자아이다. (소리만 들어도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어!) 단상 쪽으로 날아오는 낫을 지켜보며, 아게하는 남아있던 의복들을 모두 태웠다. 손에서 불이 서서히 잦아들고, 옆에 있던 유령으로부터 아득히 비명소리가 들렸다. 전투가 끝나면, 아게하는 곧잘 알아차렸다. 전투는 끝났고 아게하는 다시 평소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그렇다면 어느 쪽이 괜찮은 걸까.)
저주라는 말이 빙글빙글 귓속으로 들어왔지만, 아게하는 그리 충격받지 않았다. 저주라면 이미 받을 대로 받았을 테니까. (수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본걸.) 저주에는 익숙해져 있다. 저주와 원망과 욕설과 분노에 찬 외침에는, 설탕 속에 넣어둔 매실처럼, 오랫동안 절여져 있다. 질릴 만큼 함께하고 있다.(그러니까 무서움은 타지 않는다.)
아게하는 단상에서 팔짝 뛰어내려, (평소처럼 약간 활기띤 듯한 표정을 하고) 문 앞에 서 있는 동료들에게로 달려갔다. 비야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는 희영을 보고, 아게하는 문득 몸 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기분이 들었다. (싸우는 것도 끝났으니까 착한 여자아이가 될까 했는데.)
"개인 행동이라니? 꼭 엘리멘트 같네요, 언니."
(아무래도 그런 것은 못해먹겠다.) 아게하는 눈을 살짝 접으며, 빙긋이 웃었다. 그렇게 지나가는 희영의 뒤로, 조용히 말하면서, (설마 들었을까?) 아게하는 오랜만에 기분나쁜 유쾌함을 느꼈다.(아주 오랜만인걸.)
나온 희영은 웬 문서를 손에 들고 있었다. 그리고 문서를 읽어가면서, (왜 우리한텐 보여주지 않아?) 앞으로 걸어갔다. 아게하는 저도 모르게 볼을 부풀리려던 것을 참았다. (이건 그 애 거니까.) 그래도 뭔가 알 수 없는 유령도 없애주고, 회당을 태우지도 않았으니까 사고도 치지 않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도와줬는데 어째서 나한텐 보여주지 않는 걸까? (정말로 엘리멘트 같잖아!)
순간 희영이 기둥에 부딪쳐 엉덩방아를 찧었다. (천벌 받은 거야!) 아게하는 푸흡 하고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웃음은 그 새로 새어나왔다. 팔랑팔랑 떨어지는 나비 같은 문서들(아니면 꽃잎?)은 자기를 잡아달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야호! 눈이다!"
(아게하는 욕심쟁이가 싫다.) 아게하는 문서를 몇 장 집어들어 그것을 처음부터 읽어내려갔다. (절대 돌려주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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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ㅈㅈ저는 희영이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희영이 LoVE!!!! 그건 그렇고 희영잌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좀 카리스마 넘치는 묘령의 여인 아니었어여??? 어쩌다가 이렇게 옆집에 살거같은 젊은 새댁이 된거야...(???) -
58 월야 (1662145E+5) 2018. 4. 29. 오전 12:20:07"생각해보니 유령도 칼에 베이진 않을텐데..."
두 눈을 깜빡이자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고통스러운 소리에 표정의 변화가, 있었을리가요. 떨어져서 으깨져 죽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지한 자들이여, 원대한 뜻을 어쩌고, 저주 어쩌고.
"평범하지만 그만큼 멋있고 굉장하신 분이 칼님인걸요! 앗, 혹시 칼님... 칼립토스의 약자라던가! 칼립토스와 엘리멘트와 포우턴트를 아우르는 신인데 인간인 척 했다던가..! 어머, 죄송해요. 너무 지나쳐버렸네요."
칼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흥분해버리니. 저도 참. 괜히 베일을 만지작거리며 볼을 붉혔습니다.
"괜찮으세요?"
흩어진 문서를 주섬주섬 주우면서도, 흘끔 내용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야...그야 이건..
묵시록이잖아..♥ -
59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21:07>>56 헛... 그걸 또 캐치해내시다니...! (밴스 노트 작성 중(비야주: 그거 치워요
네, 그렇습니다! 칼은 과연 평범한 인간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냥 감정에 북받친 채 내뱉은 희영의 헛소리였을까요! 자세한 건 이후 에피소드에 밝혀지게 될 것 입니다!! -
60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21:15>>54
엥?? ㅈ..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비야라면 멋지게 문을 박살내줄거야!!! 라고 믿었는ㄷ...(비야주:
>>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칭찬이죠 루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순수하겤ㅋㅋㅋㅋㅋ그렇게말하시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22:41캡틴 뜬금없지만 혹시 이 다음부터 칼교와 관련된 에피소드 없는 건 아니죠..? 더 나오는 거 맞죠..?
없어도 추가해주세요..월야쟝의 귀여운 덕후모드를 더 보고 싶단 말이에요...(월야주:?????네??? -
62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24:16칼이 정말 평범한 인간은 맞지만 신의 후손이나 신의 사자를 자처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칼이 언제적 사람인지는 몰라도 과학이 발전하지 않은 고대적에는 신의 후손을 자처해서 혁명을 일으키거나 왕이 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이렇게 강조하신걸 보면 칼이 정말 물위를 걷는 것도 가능했지 않았을까... -
63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24:59>>60
네 진심으로 한 칭찬이에요! 진짜 비야라는 이름의 신이 있다면 참 멋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눈새인가 -
64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25:22>>61 칼교에 관해선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칼에 관한 에피소드는 앞으로 꾸준히 등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챕3에서는 아예 전체가 칼의 일대기를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포우턴트들이 칼의 행방을 파고들 예정이에요! 아 물론 저도 월야쟝의 큐트한 덕후 모드를 보고 싶어서 급하게 추가한 건 아닙...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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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26:38그럼 과반수로 인해 문서를 읽는다는 선택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진행이 마지막이니 다들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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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27:27>>64
..?? 그 말인즉슨 칼씨의 이야기가 어쨌든 이 챕터에서는 다 풀리지 않는다는....
캡틴 지금 광고하신거죠?? 챕3 오라고 광고하신거죠 그런거죠??(캡틴:아뇨;
>>63
ㅋㅋㅋㅋㅋ아니에옄ㅋㅋㅋㅋㅋㅋㅋ너무 순수하게 얘기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만 웃ㅅ고말앗읍니다 정말죄송합니다 흑흑흑 ㅠㅠㅠㅠ 루샤오주의 퓨어한 귀여움에 그만..(??) -
67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28:08>>59 캡틴이 너무.. 떡밥을 감질나게 던져서.... 추리력 마이너스인 저는 그저 웁니다 으헝 저는 추리 같은거 못해먹겠다ㅏ구요 (징징
아게하주 >>60 보고 >>55 봤는ㅋㅋㅋ 데ㅋㅋ 파괴신보다는 아 그냥 덤프트럭 같은 애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은데요 이러다가 막 어그로 끌어서 팀원 올킬시키고 폭사할 것 같은 그런 캐릭터... (비야:저주를해라이것아 -
68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29:26>>66
헐... 내가 순수하대... 어떻게 그러실 수 있지 저는 순수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비야주는 정말 착하신 분이군요...
물론 불순물로 100% 이루어졌다면 그것도 순수하다고 할 수 있죠! 오로지 순수하게 불순물로만 채워졌으니까요!(비야주:무슨 논리가 그따위에요 -
69 월야 (1662145E+5) 2018. 4. 29. 오전 12:29:47>>61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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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30:24뭔가 오늘 인워를 보고 느낀점이... 챕1이 어벤져스면 챕2는 좀 가오갤같아요... 아 근데 가오갤은 배신이 난무하지 않잖아...(캡틴:너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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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32:15>>62 앗 진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칼의 묵시록이라는 물건이 굉장히 옛날 물건이고 칼교가 한 국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걸로 봐서는 진짜 한 나라의 왕자거나 했다가 득도해서(?) 이렇게 되었을 수도... 아니 이건 물 위를 걷는 분 보다는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으신 분인데 이거
>>64 포우턴트들이 칼의 행방을 쫒는 다면... 엘리먼트들과의 접촉은 없는건가요?! (화색)
아니면 칼이 코어하고 관계가 있는 건가요.. 혹시 칼이 최초의 코어이거나 그런 통수는 없는거겠죠...? 아 자꾸 통수치는 캡틴의 전계를 보노라니 막 뭐든 이상한 쪽으로 망상이 폭주한다구요(?) -
72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34:41>>67
무한폭주 로드롤러네요 로드롤러!!! 완전 귀엽잖아요 그 무대포적인 기질..!!! 우리 팀에는 이런 애 한명쯤은 있어야 된다구요!!!(무한긍정(무한쉴드 -
73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34:55>>71
칼님 혹시... 태어나실적 어머니의 겨드랑이에서 태어나시고 태어나자마자 일곱걸음을 걸은 뒤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셨나요...? -
74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36:43>>70
전 어벤져스를 잘 몰으지만...음..가오갤이 엄청 혼파망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가오갤은 결국 마지막엔 다같이 으쌰으쌰하잖아요..? 서로 신뢰하잖아요...?(캡틴:^^? -
75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36:43아 잠시.. 점점 칼에 대한 이미지가 왜곡되어가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불경함...
-
76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37:5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ㄴ머니의 겨드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웃엇잖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네??????
아니 왜그렇게 말씀하시는거져?! 월야쟝의 더쿠모드가 귀엽다는 사실을 왜 인정하지 않으시는겁니까!!!!!! 저 갭모에성 너무나도 놀랍다구요!!!!!!!!!!(강력크 -
77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38:10희영은 비야와 루샤오가 건네준 문서를 받아들다 비야의 글을 읽어달라는 부탁에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문서를 들고 글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대는 내게 말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완벽한 균형만을 원하며,
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는게 이 세계라고.
그래서 난 그대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 무너져가는 세계 또한 균형을 바라는 세계의 의지인 것이냐고.
"그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마 우리는 그 때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희영은 읽어내려가는 걸 멈추더니, 고개를 들어 아게하가 들고 있는 문서를 바라보았다.
"... 아게하 씨. 지금 그 쪽이 들고 있는 문서가 나머지 내용인 것 같은데, 좀 주시겠어요?"
그러나 도무지 줄 것 같지 않은 아게하의 표정을 본 그녀는 살짝 빈정이 상한 듯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줘요, 좀. 그 문서. 아게하 씨, 아게하 씨!"
결국 그녀는 쭈글거리며 비굴 모드로 들어가기까지 했다.
".... 이렇게 부탁드릴게요.... 주시겠습니까..."
이내 희영은 포기한 듯 한숨을 내쉬며 다시 칼립토스를 바라보고 말했다.
"아무튼, 이 문서로는 뭔가 내용이 부족해요. 분명 어딘가에 이 내용과 이어지는 문서가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상황으로 보면 이 문서를 얻으려고 난리치고 있는 다른 칼립토스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이전에 따랐던 그 코어가 이끌고 있는 칼립토스 측이 갖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즉..."
그녀는 잠시 심호흡을 내뱉은 다음 말을 이어나갔다.
"... 머지않아 그 코어와 다시 마주쳐야 할지도 모른다는 뜻이에요."
// 네, 이렇게 일곱번째 에피소드도 마무리되었습니다! 3주간의 기나긴 여정을 따라와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78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38:58>>74
어... 칼립토스들이 배신했다면 배신했지 뭉친 적은 별로 없지 않나요...?(캡틴:너 추방
>>75
칼님 물 위를 걷다못해 바다를 반으로 나누셨다는 이야기도 나오겠어요... 칼님 당신은 대체... -
79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40:47여러분 그러니까 지금 칼이 어머니의 겨드랑이에서 태어나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고 보리수나무에서 깨달음을 얻어서 물위를 걷다가 그 물을 반으로 가르고 그 사이에서 묵시록을 썼다는 말입니까???
-
80 월야 (1662145E+5) 2018. 4. 29. 오전 12:42:21세상에 칼님 엄청나네요 칼님 사랑해;
>>76 인정 못합니다 이건 클리셰라서 노-인-정- -
81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43:30처음에는 희영이가 되게 쿨하고 냉정하면서도 다정한... 쿨데레? 쪽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희영이 이미지가
알코의 콧구멍 통일과 풀싸대기, 리사와의 머리끄댕이에 이번의 아게하에게 하는 쭈글비굴모드 등으로 봐서.... 어...... 내가 다 잘못했어 앞으로 비야가 말을 잘 듣도록 노력할게 희영아... (?) -
82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45:22>>81 그건 사실 엘리멘트 시절의 희영이 성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칼립토스로 변하고 나서 희영이는 쿨데레는 개한테 던져주고 그냥 싱글벙글 웃으면서 지내면서도 속에 뭔가 검은 걸 감추고 있는 캐릭터에요!!
-
83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46:03"..."
그 코어랑 다시 마주쳐야 할지도 모른다. 희영의 말을 듣자 루샤오가 심드렁한듯 딴청을 피웠다.
"마주친다면 어쩔 수 없죠... 죽이는 수 밖에."
희영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저나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려면 그 문서가 꼭 필요한거 아니에요?"
그거면 언제든 마주쳐도 별 상관 없어요. 오히려 그 쪽이 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만나러 가야겠죠.
말을 마치고 희영에게 인사하며 말했다.
"그럼, 그 코어가 나타났을때 만나요."
//
어 이거 좀 캐붕인가 -
84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46:53>>79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여윽시 캡틴이야 원작자답게 요약도 잘하셔 크으으으으으(캡틴:하지말라고 -
85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47:18오잉..!! 그러하다면 캡틴!!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아게하가 들고 있는 문서 내용도 알려주시지 않겠사ㅘ요..??(비굴(쭈글(희영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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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47:27캐붕이라뇨! 원래 루샤오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녀석 아니었나요! 지금 너무나도 완벽한 우리 샤오(?)의 모습을 보여준 겁니다! 흐하하하! 우리 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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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48:21희영의 낭독을 듣고 난 뒤, 딱 한 마디 했다.
"...이래서 고대인들이란."
칼이 고대인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서라도.
"1은 1이다, 2는 2다, 이렇게 뭐 하나 똑바로 말해주는게 없냐고. 왜 1을 2x2-3으로 X나게 꼬아서 말하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게 개고생을 했는데에도 뭐 하나 올바르게 건진 것이 없는 것 같은 답답한 느낌에 목이 탔다. 저 멀리 떨어진 검집을 주워 검을 넣었다. 스릉, 하고, 서늘한 날의 소리가 조금 탁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
이런, 건담 사러 가야겠네.
그리고, 희영이의 말을 들으며 생긋 웃었다. 칼립토스로 부활 한 뒤 처음 보이는 웃음은 참으로... 참으로...
너 좀 기분 나쁘다.
"뭐 이 자식아." -
88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48:56>>85 그건 결과 정리 레스 끄트머리에 따로 올릴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89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50:07>>76
호에?호에에??호에에에?????
?????????아니에요??????그렇지 않아요???????흔한 클리셰라면 아게하도 가지고 있고...ㅇ므..어...가진 사람이..없네....(심각
아아무튼!!! 월야쟝은 귀여우니까 상관없어ㅛ 후후헤헤 그리고 솔직히..월야쟝..그런 취미(X)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햇단 말이에요 좀 더 막 우아하고 아가씨같고 그런ㄴ..청초한..한떨기의..백합 같은 느낌을 생각했는ㄷ...
하얀색 형광봉이었어!!!(????
>>82
그렇군요! 현재의 희영이는..과거의 쿨데레 따위는 지나가는 댕댕이에게 던져주고...귀여운 덜렁이이자..모두의 어머니라는 컨셉을 잡아..큐트형 캐로 진화하고 있다...(메모(틀렸다 -
90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50:14>>79 그 정도면 그건 신 보다는 크툴루 신화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녀석이.. 아닌가요... (파르르
>>82 아 쿨뷰티보다는 하라구로 쪽인가요? 음 속에 검은... 검은....
...틀렸어요 자꾸만 콧구멍통일만 생각나요.... -
91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50:58>>86
대충 이놈의 사고방식이란...
1.희영이 나를 도와주려면 나도 희영을 도와야한다
2.일단 칼의 묵시록이 필요하다고하니 도와줌
3.근데 반쪽짜리래 다른건 구남ㅊ 아니 전 코어가 가지고 있데
4.엥? 문서 못찾으면 희영이 나 못도와주는거 아니냐? 내 복수 어떡함?
5.그놈들때문에 내 복수 못하게 되면 다 죽여버린다! 다 죽여줄테니 찾아오자!!!!!!!!!!!!!!
인겁니다... 저도 쓰면서 납득과 노이해의 번뇌를 수십번 겪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루샤오가 할만한 말이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작성해버렸어요...(캡틴:안물안궁 -
92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51:55생각해보니 루샤오 1인칭도 기억 안난다... '나'를 썼던가 '저'를 썼던가... 얘 말투도 기억 안나는데...(←원작자
-
93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53:24>>90
희영: 알코, 끝났어. 집에 가자.
알코: 얍
희영: 아 진짜! 너 맞을래!!!
얘들은 이러면서 얼티밋 마운틴으로 갔다고 합니다. -
94 아게하-이벤트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54:34희영이 자신에게 자꾸 기웃거리는 걸 보고, 아게하는 휙 몸을 돌렸다. (안 들려요.) 그리고 또 기웃거려서 또 몸을 돌렸다. (안 돌려줘요.) 아게하는 차분히 글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당연히 입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내가 다 본 다음에 다른 동료들도 다 읽도록 돌려줘야지.(아게하도 욕심꾸러기잖아?)
그러나 희영의 다음 말에는 아게하도 외면할 수 없었다.
다른 내용이 더 있고, 그 내용은 다른 칼립토스들도 노리고 있다. (그럼 다른 엘리멘트나 포우턴트들도 노리고 있겠네.) 언젠가는 반드시 조우할 일이 생길 것이다. 전에 희영이 공원에서 만났을 때, 운명처럼 만나게 될 거라는 그 말처럼. (아게하는 기억하고 있다.) 운명이라든지 저주라든지 그런 말에서 조금은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죽은 이상은, 죽을 그 때부터, 다시는 그런 말과 상종하지 않을 거란 얄팍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 (그걸 위해서 도망온 건데.)
아게하는 도망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고 느꼈다. (알고 있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저는..비야의..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너무 주옥같아서..너무 조와역ㅋㅋㅋㅋ하나하나 다 명대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54:41고기 먹고 싶다...(저녁으로 방울토마토 먹음)
내일 아침에는 라면 먹을거야... -
96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56:53후아 이벤트를 끝냇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몰려오는 이 뿌듯함!!!(과 자괴감)
ㅋ
ㅋ
ㅋ
ㅋ
아니에요 내일부터 공부 열심히 하면 되죠~~~~(애써 합리화) 아무튼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91 완전 로지컬한데요? 역시 상식인...(??)
>>93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얘네 너무 귀여워요 인간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코쟝 왜캐 희영이 좋아해요??진짜?? -
97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57:05>>95 ....??!?!? 저녁으로 방울토마토??? 루샤오주 안 돼요! 야식으로 치킨을 시키는 겁니다!(루샤오주: 여기 새벽 한시에요 이 인간아
-
98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2:57:25>>95
앗ㅅ..조도 라면먹고싶다...
그건 그렇고 저녁으로 네?? 방울토마토밖에 안 드셨다구요????(루샤오주:아니요? -
99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58:41>>96
루샤오는 복수에 방해가 되냐 안되냐만 따집니다! 그외엔 뭐 딱히... 칼립토스니까 죽지도 않을거고... 밥벌이면 적당히 벌면 된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나저나 상식인이라니 저게 상식이라면 이 지구는 멸망이에요!(코어:만세!
>>97
저도 치킨 먹고 싶습니다... 근데 지금은 유독 라면이 땡겨요... -
100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59:06아무튼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이제 숙제 좀 하고 부뤈치를 먹으러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
101 나비야 (4366519E+5) 2018. 4. 29. 오전 12:59:35앗 그럼 전 자러... 오늘 출근 안하는 대신 내일 출근하는건 너무 가혹하다구요 흑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102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59:41>>98
네... 밥이 찬밥밖에 없는데 얼렸다 데운 밥은 싫어서... 객기로 토마토만 먹었다가... 바꾼 밥솥 너무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결론:자업자득 -
103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59:55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104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2:59:59>>99 생각해보니 저도 라면.... 컵라면 말고 진짜 냄비에 끓여서 파송송 계란 탁 넣은 라면 먹고 싶다............. 2주만 참자아.....
-
105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전 1:01:37>>101 허으.... 일요일 출근 그거 진짜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니 주말엔 쉬게 해줘야지 어떻게 토요일만 쉬게 하는게 선심쓴거라 생각할 수 있는 거냐구요!!! (메아리
-
106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02:34>>104
헉... 맞아 거긴 미국이지. 그러고보니 미국에 수출하는 라면은 맛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인들 입맛에 맞춰서 엄청 맛없다 들었는데... -
107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04:01>>101
헉 일요일 출근... 대체 무슨 심보람 이런건 당장 노동청에 신고해야하는데! -
108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04:21넵!!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102
아니 그럴수가..ㅠㅠㅠㅠㅠ 그게 뭐에요..저녁은 그래도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드셔야 되지 않겠습니까아아!!!!.진짜 방울토마토만 먹고 괜찮으신거예요? ㅠㅠㅠ 지금 엄청 배고프실 거 같은데.. -
109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05:15비야주네 회사는 정말 나쁜 회사에요..지난주엔 토요일날 출근시키고 일요일날 쉬게하더니..왜 주말 이틀을 모두 완벽하게 돌려주지 않는거냐아아아아!!!!!(메아리2
-
110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05:19>>108
지금은 괜찮아요! 아까전에 배가 미칠듯이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긴 했지만 지금은 좀 진정됬어요! -
111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05:44>>108
이걸 쓰고 생각났는데 생각해보니 캡틴은 주무시러 가는 게 아니네요..!!(댕청했다)으아아 오늘도 좋은 하루 ㄷ ㅚ세요!!!!(늦ㅇ음ㅇ) -
112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06:57아, 캡틴한테는 안녕히 주무세요가 아니라 맛있는 식사 하세요! 라고 해야겠군요... 브런치하니 생크림 뿌린 와플이 생각나네요. 사실 브런치 메뉴 자체를 먹어본적이 없지만.
-
113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07:01>>110
흑흑흐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ㅠㅠㅠ 내일부터는 꼭꼭 챙겨두시구...음..저도 내일 점심은 라면 먹어야지!!!!!!(신남
아침에 라면먹으면 뭐랄까..맛은 있지만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비몽사몽해서 맛을 잘 못 느낀다고 해야 하나...? 라면은 역시 밤에 먹는 게 젤 맛있는 것 같ㅇ
아...ㅅ..아ㅏ..(체중계를 본다)(외면) -
114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08:07>>112
브런치라고 해도 딱히 큰 뭔가는 없는 것 같아요!! 한국식으로 하면..아점인거슬...흠 되게 없어보이네요 이것이 바로 사대주의?(?
저도 방학때는 브런치를 많이 먹어봤답니다! 정확히는 아침에 못 일어나서 런치밖에 안 머근 거지만!(루샤오주:자랑이에요? -
115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12:36>>113
뭐든간에 먹고 싶으면 먹으면 그만이에요! 살이야 뭐... 알아서 빠지겠지...(논리점프
>>114
방학이라... 문득 쉬는 날 제 생활패턴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일어나자마자 라면을 먹고 피자를 먹지...(캡틴:아깐 아침에 라면 먹겠다며;
브런치면 핫케익이나 토스트를 먹나요? 아니면 작은 버거? -
116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14:42>>114
네?
..어..남은 김치찌개에 밥...???(코-리안)(루샤오주: -
117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16:06>>116
(순간 당황)
역시 한국인이야... 어딜가던 김치는 빼놓지 않지... 자고로 한국인이란 김치볶음밥에 김치찌개를 먹으면서 묵은지를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죠... -
118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19:44>>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샤오주 저는 루주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스타일리시한 인간이 아니라구요..(루주:
당연하죠!! 라면에다 김치를 넣어먹는 사람들인걸요!!!! 크림스파게티에도 김치를...아 이건 좀 아닌가(아니다)
아마 미국 같은 데에선 샌드위치 같은 걸 먹지 않을까요? 막 지하철(서X웨이)이라든지..아니면 말씀대로 맥도X드에서 맥아침 세트 같은 걸 먹는다든지...동경한다! 뉴욕 라이프!!!(동경뿐이다) -
119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2:58>>118
헉 뭐야 순간 캡틴이랑 착각했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이라 정신이 없어서(구차한 변명
미국의 브런치하면... 뭔가 미국 급식이 생각나요. 피자도 나오고 햄버거도 나오고 별게 다 나오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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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전 1:29:27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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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30:53>>119 앗..미국 급식..쓰레기같은 것으로 유명한..(???????)
ㅋㅋㅋㅋㅋㅋ사실 우리나라 급식이 영양소 면에서는 훨씬 괜찮다고 들었어요!!! 패스트푸드가 잔뜩 나온다는 소문이 ㅠㅠㅠ 맛은 있겠지만..건강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구요 그런 뷔페!!(아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한시 반이네요..!!! ㅠㅠㅠ 저는 지금 데이터 백업 중이라..많이 늦으셨는데 안 주무셔도 되는거예요?ㅠㅠㅠ -
122 이름 없음 (0439632E+5) 2018. 4. 29. 오전 1:51:22>>120
헉 이제봤다 ㅋㅋㅋㅋㅋㅋㅋ 네네 안녕히 주무세요!!! 으아아 저도 얼른 자야지 ㅠㅠㅠ -
123 크악틴◆dR1NXwtsws (4943639E+5) 2018. 4. 29. 오후 1:17:22공부를 끝내고 들어왔습니다...!
>>121 네, 맞습니다. 허구한날 고기하고 햄버거하고 피자하고 치킨만 나와요... 밥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 (추욱 -
124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후 3:14:52얍 갱신
고기 먹고 싶다...
>>123
미국 사람들이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진짜인가 보네요... 그런데 늘 고기랑 패스트푸드만 나오다니 너무하다... -
125 루샤오 ◆Uvn7AK2bTQ (2935919E+5) 2018. 4. 29. 오후 11:54:50치킨 먹은 루샤오주가 갱신
-
126 크악틴◆dR1NXwtsws (8543266E+5) 2018. 4. 30. 오후 2:45:43>>124 진짜... 한국음식 겁나게 먹어불고 싶슴다...... (주륵) 그리고 치킨도...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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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루샤오 ◆Uvn7AK2bTQ (7242777E+5) 2018. 4. 30. 오후 8:27:20>>126
캡틴...ㅠㅠㅠㅠㅠ(토닥토닥) 특히 미국요리는 한국요리보다 달고 짤텐데 걱정이네요... 캡틴 귀국해서 노조미료 건강식길만 걸어욧(캡틴:아 그건 좀 -
128 크악틴◆dR1NXwtsws (2728757E+5) 2018. 5. 1. 오후 12:47:34갱신!! 으어어 결과 정리 레스 올려야 하는데 기말 때문에 시간이 안나네요 죄송합니다아아......
>>127 건강식이라니 죽도 먹고 싶어지네요, 아 물론 본죽 같은 거요! (대체 -
129 이름 없음 (3108979E+5) 2018. 5. 1. 오후 7:45:55깽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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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루샤오 ◆Uvn7AK2bTQ (7293774E+6) 2018. 5. 1. 오후 8:44:50>>128
단팥죽이나 전복죽 같은거요~? 단팥죽 달달하니 맛있죠!
육체 건강과 별 상관 없지만 정신 건강의 건강식이라면 역시 피자랑 치킨 아니겠습니까(캡틴:네? -
131 루샤오 ◆Uvn7AK2bTQ (7293774E+6) 2018. 5. 1. 오후 8:45:145월달인데 벌써 모기가 있나(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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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이름 없음 (7662023E+5) 2018. 5. 1. 오후 9:02:25객ㅇ신
이번 판 부제를 지금봤는데() 부제가 구하느냐 마느냐 더라고요...?
혹시 누구 골로 보낸 뒤에(?) 죽일껀지 살릴껀지 결정시키게하는 그런 유열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ㅣ겠쬬.... -
133 이름 없음 (8314541E+5) 2018. 5. 2. 오전 7:43:40>>132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다들 죽어도 살아나는 리셋형 목숨^^..(당신 누구야
아...참 그리고 캡틴 혹시 괜찮다면 이번 주 주말에 개인 이벤트를 하고 싶은데..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시간이 안 날 듯해서, 미리 해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
134 칵틴◆dR1NXwtsws (347806E+57) 2018. 5. 2. 오전 9:53:34으어어어어.... (해석: 갱신
>>132 ............. (이벤트 노트를 찢어서 버린다
>>133 음, 이번 주 주말이 기말 바로 전 주말이라서 제가 이벤트를 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 생각이기에 개인 이벤트를 진행하기 적합하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이벤트를 진행하실 생각이신가요? -
135 칵틴◆dR1NXwtsws (347806E+57) 2018. 5. 2. 오전 11:36:06그나저나 기말 기간이 5월 7일부터 11일인데 예비군이 5월 8일에서 11일로 잡혔네요.
절묘하다...! -
136 이름 없음 (3403551E+5) 2018. 5. 2. 오후 1:16:49네?! 그야 당연히 아게하쟝의 캐이벤이죠!!
..근데 캡...무슨 말씀이세요?! 예비군이랑 기말이랑 겹쳐도 되는거예요..?!?!
그건 그렇고..캡틴은...군필...(메모(?? -
137 칵틴◆dR1NXwtsws (4599397E+5) 2018. 5. 3. 오전 6:21:48>>136 흐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이벤트 진행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배경은 어디서 진행할 것인지, 이벤트 내용이 대강 아게하의 어떤 스토리를 다룰 것인지에 대해 물어본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나가 있는 동안은 예비군이 자동 연기되니 별 상관없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 군필입니다! 군필이라구요! 군필 무시하시는 겁니까!! (아게하주: 안했는데요 -
138 이름 없음 (2002261E+5) 2018. 5. 3. 오후 12:09:23>>137 헉ㄱ저는 그런것도 모르고..죄송합니다...
는 사실 그런 걸 얘기드리려면 좀 여유있게 말씀드려야 할듯해서...미리 말씀만 드리구 시험 끝나면 자세한 계획서를 제출(???)하려고 했어요 사장님!!(????) 조금만 기다려 주셔용U3U(캡틴:하긴할거임? -
139 이름 없음 (8780912E+5) 2018. 5. 4. 오전 10:34:17오늘만 일 하면... 3일 쉰다.. 3일... 으아ㅏ아아아아ㅏㅏ 이딴 직장 벗어나고싶ㄷㅏ아아...!
-
140 칵틴◆dR1NXwtsws (2014518E+5) 2018. 5. 4. 오전 11:21:22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살려ㅈ..... (꼬로록(시험 늪에 빠짐
아 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주 토요일은 제가 시험 준비로 인해 바쁜 관계로 통상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캐이벤을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그 캐릭터주의 진행에 맞춰 캐이벤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 또한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관계로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만약 제가 비행기 안에서 핸드폰으로 꾸역꾸역 이벤트를 진행하시길 원하신다면 할 수 있을지도...?
희영: 한마디만 한다며
시꺼 -
141 이름 없음 (4293205E+5) 2018. 5. 5. 오전 12:04:30갱신! 갱신!!
>>139 허너억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 아마도..비야주..?!(틀림) 누구든지 일주일간 고생 많으셧다 ㅠㅠ 이제 휴일 3일이니 푸우우우욱 쉬시는거예요!!
>>140
캬캬캬ㅑㅑ캬캬컄 저는 시혐 끝났지롱ㅋㅋㅋㅋㅋ에베벱ㅂ베 시험 아직이래요~아직이래여~
..네 맞워요..저는 시험을..쓰레기같이 봤답니다...(캡틴:깔깔깔
아무튼!! 그게아니라!! 그래서 아게하 이벤트 생각을 해왔는데, 내일 할 짬이 있을까가 문제라서요 ㅠㅠ 우선 아게하 이벤트는...개인 이벤트...아직 낯설어서, 음..캡틴이 진행하시는 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해봐도 괜찮을까요?
약간의 추리? 느낌도 있을 것 같은데..큰 추리는 아니고 그냥 단서 찾기일 듯해요. 대신 엘리멘트와 엘리멘트 팀을 등장시킬 예정이고, 엘리멘트와의 대립 요소도 들어갈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큰 전투까지는 아니고, 개인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42 칵틴◆dR1NXwtsws (4741282E+5) 2018. 5. 5. 오후 12:28:28>>141 음 그정도라면 충분히 캐이벤으로서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엘워 전체 설정에 큰 영향이 가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제 진행과 비슷하게 하셔도 무리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오늘 이벤트는 제 시험 준비 관계로 메인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단 만일 캐이벤이 정해진다면 그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
143 이름 없음 (5725357E+6) 2018. 5. 5. 오후 9:59:40>>142
갱신! 알겟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피곤해서리..ㅠㅠㅠㅠ 이래저래 낮에 막 돌아다니다 왔더니 힘들군요 ㅠㅠ 오늘은 그냥 좀 쉬려구요... 정말 죄송합니다..흗흑...(녹아버림) -
144 루샤오 ◆Uvn7AK2bTQ (3720311E+5) 2018. 5. 5. 오후 11:49:31허헉 갱신(벌떡
-
145 이름 없음 (621506E+58) 2018. 5. 6. 오후 11:03:56갱신! 갱신입니다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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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칵틴◆dR1NXwtsws (646094E+55) 2018. 5. 6. 오후 11:25:35저도... 갱신......!!!!!!! (내일 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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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름 없음 (2863991E+5) 2018. 5. 7. 오후 5:15:13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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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이름 없음 (2188343E+5) 2018. 5. 7. 오후 8:17:58(빈둥빈둥)
-
149 칵틴◆dR1NXwtsws (1449692E+5) 2018. 5. 7. 오후 11:21:44Episode 7. 돌파 이벤트 결과
구 칼의 추종자 회당에 진입한 칼립토스들은...
1. 단서를 토대로 하여 다음 진행으로 넘어갔습니다.
2. 무작정 문을 열어 추리 진행을 스킵하고 다음 진행으로 넘어갔습니다.
---
희영이 떨어트린 문서를 발견한 칼립토스들은...
1. 문서를 희영에게 돌려주었습니다.
2. 문서를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과반수 선택을 따라갑니다.)
---
이 세계를 파괴하는게 그 균형을 맞추려 하는 세계의 의지라면,
반대로 그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이 세계의 파괴를 막는 방법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대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대는 나를 바라보았다.
나 역시 그대를 바라보았다.
그대는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난 미소를 짓지 않았다.
그대는 날 용서한다고 했지만,
난 나 자신을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 아게하가 들고 있던 문서의 내용.
// 아이구야... 겨우 시간 내서 결과 정리 레스 투척합니다....!!! -
150 깨륵틴◆dR1NXwtsws (9853009E+5) 2018. 5. 8. 오후 11:10:34흐하하학 시험 망했다!!
-
151 루샤오 ◆Uvn7AK2bTQ (9114067E+5) 2018. 5. 9. 오후 8:59:36캡틴 힘내세요! 곧 귀국하시잖아요!(캡틴:동정할거면 돈으로 줘!
갱신 -
152 루샤오 ◆Uvn7AK2bTQ (9114067E+5) 2018. 5. 9. 오후 9:14:56아, 뻘하게 생각난건데, 영어권에선 미켈란젤로를 마이클안젤로라고 부르더라고요. 처음 알고 신기했어요. 당연히 영어권에서도 미켈란젤로라고 할줄...
또 갱신 -
153 깨륵틴◆dR1NXwtsws (7486324E+5) 2018. 5. 10. 오전 4:07:32>>152 어 그런가요? 제 주위 미국인들은 다 미켈란젤로라고 부르던데...?!?! 아 근데 미켈란젤로의 줄임말은 마이클이라고 부르긴 해요!
-
154 루샤오 ◆Uvn7AK2bTQ (2512232E+5) 2018. 5. 10. 오전 7:08:29>>153
??????????? 영국 한정이였나????? 미국인들도 미켈란젤로라고 부르는군요! -
155 칵틴◆dR1NXwtsws (322392E+57) 2018. 5. 10. 오전 9:21:27제대로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미국식 발음은 미에서 마이 사이인것 같아요!
-
156 이름 없음 (2321465E+5) 2018. 5. 10. 오전 9:58:36아무래도 영어가 다른 나라 언어들을 다 영어식으로 바꿔 부르잖아요! 에를 들어 마이클도 원래는 미카엘이고, 요셉은 조셉이라고 하고, 요한은 존이고...마르타는 마사고...요새는 원 발음으로도 부르던가..??
갱시인! -
157 칵틴◆dR1NXwtsws (322392E+57) 2018. 5. 10. 오전 11:58:01>>156 요즘에는 미국 애들도 뭔 바람이 불어서 원 발음으로 말하는게 뭔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나봐요. 아주 가끔씩 원 발음으로 부르는 애들이 등장해요! Joseph을 Yoseph으로 바꿔 부른다거나 John을 Yohanese로 바꿔 부른다ㄱ.. 아 이 둘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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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루샤오 ◆Uvn7AK2bTQ (2512232E+5) 2018. 5. 10. 오후 11:24:48>>157
오... 있어보인다라... 사실 존이 요한이고 요하네스가 요한이니 같은건 맞지 않을까싶어요. 부르는 방식이 나라마다 다를뿐...
그러고보니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슈퍼맨 원더우먼 등 히어로의 이름들을 영어권 사람들은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일까요? 우리야 영어권이 아니니 멋있네~ 하고 말겠지만 영어권 사람들 입장에서는 강철남자 미국대장 대단한남자 엄청난 여자잖아요 -
159 이름 없음 (1301188E+5) 2018. 5. 10. 오후 11:38:12갱신~
-
160 깨륵틴◆dR1NXwtsws (7321696E+5) 2018. 5. 11. 오전 11:56:53다시 갱신합니다! 말씀드렸지만 제가 토요일날 한국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이번 주 이벤트 역시 스킵할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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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루샤오 ◆Uvn7AK2bTQ (9646081E+5) 2018. 5. 11. 오후 11:11:02>>160
아니에요 캡틴! 무사히 귀국만 해주신다면야 더 바랄게 없는걸요! 조심히 오세요!
갱신 -
162 이름 없음 (2740547E+5) 2018. 5. 12. 오후 1:59:12ㄱㅐㅅㅣ
ㅇ ㄴ -
163 깨륵틴◆dR1NXwtsws (5574625E+5) 2018. 5. 13. 오후 6:26:48인천에서 갱신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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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루샤오 ◆Uvn7AK2bTQ (9248508E+4) 2018. 5. 13. 오후 9:13:06어서오십시오!(레드카펫 쫘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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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깨륵틴◆dR1NXwtsws (7446315E+5) 2018. 5. 14. 오전 11:43:58(한국의 공기를 만끽한다(별 차이 없다(아 먼지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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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졸린캡틴◆dR1NXwtsws (7217361E+5) 2018. 5. 14. 오후 6:30:11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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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이름 없음 (7069059E+5) 2018. 5. 14. 오후 9:34:54오늘도... 가챠폭사한.. 비야주가.... 개애앵시이인을......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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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졸린캡틴◆dR1NXwtsws (8231117E+6) 2018. 5. 15. 오후 12:13:25>>167 비야주.... (토닥토닥) 그래요, 가챠는 안 좋은 겁니다...! 이 기회에 헤어날 수 없는 가챠의 수렁에서 벗어나도록 해요!! (가챠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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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루샤오 ◆Uvn7AK2bTQ (954483E+58) 2018. 5. 15. 오후 11:32:03가챠에서 행복해지는법은... 애초에 시작도 안하는 것입니다...(가챠는 안해도 티켓팅은 하는 인간)
갱신! 어서오세요 캡틴! -
170 졸린캡틴◆dR1NXwtsws (4875229E+5) 2018. 5. 17. 오전 9:18:38갱신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8월 중순까지는 제가 토요일 일찍 일어나서 이벤트를 할 이유가 없는 고로 이벤트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땡겨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여러분께서 찬성하신다면 이번 주 토요일부터 8월 11일 이벤트까지는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하도록 할게요! 그러니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꼬리 살랑
-
171 이름 없음 (1814152E+5) 2018. 5. 17. 오후 1:24:26>>168 가챠는 주로 (행복회로에)좋은 문명이죠! 고로 저는 오늘도 가챠를 돌립니다! 금테 나와ㅏ라 금테에에에 (그리고 폭사
...벗어날 수가 업ㅅ어....
>>170 비야주는 괜찮습니다! 어차피 9시에 하든 10시에 하든 집에서는 못하기에... ().. -
172 졸린캡틴◆dR1NXwtsws (4875229E+5) 2018. 5. 17. 오후 4:46:56>>171 마침 저는 11연 가챠 쿠폰을 뿌려주길래 열심히 가챠를 돌리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그치만 나온 건 SR 하나....... 이런 망할........!!!!!
-
173 이름 없음 (0476512E+6) 2018. 5. 18. 오후 6:41:16>>167
비야주! 당신의 그녀는 오지 않아! 이상을 안고 익사해 ㅣㄹ(쳐맞
>>172
깔ㄹ깔깔!!! 저는 UR 떴다구요 하핫ㅎ하하!! 물론 쓰레기같은 성능으로 유명한..."그 발렌타인" 울레지만요....(씁-쓸)
아무튼 9시 30분도 괜차나여^^일찍 하면 더 조아요!!!^^/
-
174 이름 없음 (4725734E+5) 2018. 5. 18. 오후 8:01:29생각보다 가챠로 곳ㅅ통 받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저는 굉장히 행복합니다 (??
루샤오주는 가챠로 고통받지는 않지만 티케팅으로 고통받으니까요! 전부 고통받는거야! 나 혼자만 고통받을 순 없 (탕 -
175 이름 없음 (4725734E+5) 2018. 5. 18. 오후 8:03:46>>173 아아 등짝간지 빨강홍차가 생각나네요... 이상을 안고 가챠를 했지만 홍차만 벌써 일곱장째 먹고 있는.... 에ㅔ라이 너 좀 저리가ㅏ아아아!
음 그나저나 발렌타인 울레... 라는.. 단어만으로 유추하자면... 앙x타나 아이x스인가요... -
176 루샤오 ◆Uvn7AK2bTQ (4069916E+5) 2018. 5. 18. 오후 9:20:41갱신!
다들 고통받으시는군요... 누구는 가챠로... 누구는 티켓팅으로... 인생은 금요일 퇴근시간 올림픽 대로와 같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벤트는 언제 해도 상관 없어요! -
177 졸린캡틴◆dR1NXwtsws (0200383E+6) 2018. 5. 18. 오후 10:04:48음 많은 분들이 괜찮다는 의견을 보내주시니 이번 주 토요일 이벤트는 9시 반에 시작하도록 할게요! 모두들 제가 졸려서 일찍 리타이어하지 않기를 바래주시기 바랍니다.....!! (멍
>>173 헛.... 그래도 전 UR이 막막 뜨진 않지만 한 번 UR 뜨면 엄청난 성능이 딸려온다고.....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
178 이름 없음 (5239721E+4) 2018. 5. 19. 오전 5:26:13>>175 비야주..끝이다..이상ㅇ
아니 ㅋㅋㅋㅋ 전 사실 그 오빠 굉장히 좋아한다구요 하지맘 그 게임에서 그 오빠만 나오는 건 조금 슬픈 게 사실이네요...(눈물)
>>176
맞아요...그리고 저는 오늘도 입시로 고통받는 중이ㅈ(너 아게하주?
루샤오주는 오ㅑㄴ지 티켓팅 고수실거같아요!! 이미 선택된 좌석 크리 뜨시는 일은 없(루샤오주:아닌데요)
>>177
그건 부러운 일이네요!! 저는 나온다는 울레가 죄다 한 속성일뿐더러(아직도 스울없찐임) 요새는 다 힐ㅋ....
아아무튼! 그럼 오늘 아홉시 반에 뵈어요! -
179 루샤오 ◆Uvn7AK2bTQ (102391E+56) 2018. 5. 19. 오전 10:33:52>>178
(확실히 이선좌를 만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좋은 자리를 고른 적은 없다)
나도 스탠딩이나 빂석 앉고싶다ㅠㅠㅠㅠㅠㅠ(돈이 문제
아게하주 입시... 입시생이셨군요...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
180 게-하 (98062E+53) 2018. 5. 19. 오후 4:02:25>>179
오우 이선좌를 만나신 적이 없다니 굉장해..!! 멋져..!! 반할것같아...놀랍다 루주..엄청난 프러페셔널..!!(루주:?
그것보다 혹시 두시간 동안 저랑 일상해주실 분 있나요?? 기차 타고있는데 두시간동안 할게압서...(스르륵... -
181 루샤오 ◆Uvn7AK2bTQ (609763E+51) 2018. 5. 19. 오후 4:51:51>>180
루샤오주가 곧 집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그러려면 적어도 5시 20분은 되야해요 따흐흑
이선좌를 만난 적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무대랑 먼 자리만 잡아서 그런것 같아요...(또르륵 -
182 졸린캡틴◆dR1NXwtsws (0417551E+5) 2018. 5. 19. 오후 6:07:50으허어... 갑자기 집에서 어디 가봐야 한다 해서 이벤트를 못하게 될 수도 있게 되버렸네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내일 오후 9시 30분에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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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졸린캡틴◆dR1NXwtsws (0417551E+5) 2018. 5. 19. 오후 8:31:31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벤트는 내일로 미뤄야 할 것 같네요.... 내일은 무조건 9시 반에 진행할 테니 부디 떠나지 말아주세요오오오오오....!!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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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게-하 (2101439E+5) 2018. 5. 19. 오후 9:15:11>>183 엇..네 알겠습니다..! 일 잘 보시고 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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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루샤오 ◆Uvn7AK2bTQ (9793689E+5) 2018. 5. 19. 오후 9:22:28갱신!
이벤트가 내일로 미뤄졌군요...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일상... 돌리실 분...? -
186 이름 없음 (1926534E+5) 2018. 5. 19. 오후 9:59:16앗 미뤄졌군요..! 비야주 살짝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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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9:27:38흐아 갱신합니다..! 이벤트는 아마 45분 쯤으로 살짝 늦춰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부터 출석 체크는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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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31:55저쪽 루샤오주가 보내신 출석입니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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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9:33:27어맛.. 루샤오주...! (두근(루샤오주: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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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34:52>>189
후훗...!(멋진 미소)(찡긋 -
191 게-하 (9959696E+5) 2018. 5. 20. 오후 9:36:37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밖이라서 이벤트 출석른 조듬 어려울 것 같습니다...정말로 죄송합니다 루샤오주 그리고 캡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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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9:39:31앗 네 알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고생 많으세요, 아게하주! 집까지 조심히 들어오세요!!
>>190 흐앙.... (미소에 녹아내림 -
193 이름 없음 (5100343E+5) 2018. 5. 20. 오후 9:40:09ㅂㅣ이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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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40:47>>191
아니에요 아게하주!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늦은 시간이니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192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캡틴: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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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42:04비야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창문깨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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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9:45:38비야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195 ...... (말없이 빗자루를 든다(그대로 루샤오주 쪽으로 던진다
음 일단 이벤트 시작 시간을 10시로 늦추겠습니다...! 지금 저희 가족이 컴터를 좀 오래 쓰고 계셔서....!! -
197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46:41네! 기다릴게요!!!!!!(빗자루에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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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54:58이번 이벤트는 과연 어떤 전개로 갈까요(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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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9:55:01>>197 훗... 유리창 변상값 2천 5백만 엘리멘트입니다! 그게 정확히 얼마인지는 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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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9:56:32>>198 언제나 그렇듯이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입니다... 후후후......
그나저나 이벤트를 할 최소 인원이 필요한데 지금 이상태면 이벤트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
201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9:59:12>>199
쟌넨! 탈주하겠습니다!(깨장창2
>>200
더 오시지 않을까요?! 희망을 더 가져봐요! -
202 졸린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01:26>>201 안 되겠군, 나탈리, 희영이, 잡아와.
나탈리: (턱
희영이: (턱
... 나 말고
>>201 흠... 아직 적정 인원이 다 모이지 않은 관계로 15분까지 더 기다려보도록 할게요!! -
203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10:04:21>>202
난 절대 잡히지 않아...(파스스
그보다 이번에도 꿈도 희망도 없다니... 대체 얼마나 없으려나...(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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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졸린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08:36후후... 그건.... 이번 이벤트를 기대해주시죠! 제대로 진행만 된다면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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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10:09:51>>204
졸리시다니... 괜찮으세요? -
206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13:05엇, 네! 아직은 버틸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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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18:09음... 한 번 30분까지 기다리고 한 분 이상이 안 오신다면 어쩔 수 없이 다음 주로 연기해야 할 것 같군요. 아무래도 저번에 2주 연속 이벤트를 쉰 게 타격이 큰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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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10:20:26버틸만 하다면 다행이지만... 그보다 이벤트 굉장히 많이 쉬었네요. 2주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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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22:03첫 째 주는 기말 때문에 쉬었고 그 다음 주는 한국에 돌아오느라 이벤트를 할 여유가 나지 않았더랬죠.....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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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10:29:15>>209
이벤트하니 캡틴. 지금 엘워 챕터 2의 스토리 진도는 초-중-후 중 어느 정도에 있나요? -
211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33:07지금 이벤트는 중반 직전 부분에 와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빨리 진도가 나갔지만 아직 챕 2에서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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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34:00그나저나 30분이 넘었는데도 아직 인원이 2명 밖에 없는 관계로 오늘 이벤트도 일단 쉬고 다음 주 토요일 혹은 금요일날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부디 다음 주엔 충분한 인원이 모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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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루샤오 ◆Uvn7AK2bTQ (2269283E+5) 2018. 5. 20. 오후 10:35:56>>211
벌써 중반 직전까지... 진도를 잘 따라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212
그럼 다음주를 기다리겠습니다. 캡틴도 어서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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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5377627E+5) 2018. 5. 20. 오후 10:40:59넵! 루샤오주도 이번 한 주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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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캡틴◆dR1NXwtsws (3547725E+5) 2018. 5. 21. 오후 11:47:47자아기 저언에 개앵시인.....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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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1179995E+5) 2018. 5. 22. 오후 3:57:59갱신! 다들 잘 지내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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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게-하 (6502896E+6) 2018. 5. 22. 오후 9:15:41갱신! 그끄저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그 전에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ㅠㅠㅠ 흐흑 이번주엔 부디 다른 분들도 모두 출석하셔서 이벤트를 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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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1179995E+5) 2018. 5. 22. 오후 10:57:35아녜요, 아게하주! 무사히 들어가셨다니 오히려 다행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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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6926974E+6) 2018. 5. 23. 오후 10:39:16흐랏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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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루샤오 ◆Uvn7AK2bTQ (4335847E+5) 2018. 5. 23. 오후 10:40:46끼요오오오오오오오옷
갱신 -
221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6926974E+6) 2018. 5. 23. 오후 11:17:37하이야아아아아앗!
힘차게 외칩니다 루샤오주 안녕하세요!!!! (이미 없음 -
222 루샤오 ◆Uvn7AK2bTQ (4335847E+5) 2018. 5. 23. 오후 11:27:18안녕하세요 캡틴!!!!!!!!!!!(이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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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9892687E+5) 2018. 5. 24. 오후 6:09:35루샤오주우우우우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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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9892687E+5) 2018. 5. 24. 오후 6:18:41최근에 우리 스레 밖에서 난리도 아니였었군요. 우리 스레 신경 쓰기에도 바빠서 제대로 확인도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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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9892687E+5) 2018. 5. 24. 오후 6:26:26그건 그렇고 이번 주 토요일날 이벤트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대신 시트 정리를 해놔야 겠군요. 다만 정리 기준이 제가 보기에도 너무 빡세진 건가 싶어서 일단 이번 정리 기준은 변경 전 기준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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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름 없음 (2201404E+5) 2018. 5. 25. 오후 10:20:19걍신!! 으아아 너무 내려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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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루샤오 ◆Uvn7AK2bTQ (0931784E+5) 2018. 5. 25. 오후 11:21:10저슷댄스 했더니 근육통이...
갱신 -
228 캐압틴◆dR1NXwtsws (1500256E+5) 2018. 5. 26. 오후 5:33:13갱신! 과연 오늘 이벤트는 몇 시에 할까~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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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캐압틴◆dR1NXwtsws (1500256E+5) 2018. 5. 26. 오후 5:48:22...음 좀 진지해져서 말하자면 이번 이벤트 역시 오후 9시 반 쯤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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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름 없음 (186055E+52) 2018. 5. 26. 오후 7:07:38캡틴..
ㅛㅔ상에..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농담이에여(캡틴: )넵!! 이따 뵐게요U3U -
231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22:17하럇! 지금부터 30분까지 출석체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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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 (5733937E+5) 2018. 5. 26. 오후 9:31:16ㅂㅣ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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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32:16비야주 체크되었습니다!!! 어서와요! (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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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이름 없음 (5733937E+5) 2018. 5. 26. 오후 9:35:01하으으 안녕하세요! 왠지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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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35:31오랜만이....죠...? 저번 주 일요일에 마지막으로 본 것 같은.....?? (면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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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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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39:54으어어어 루샤오주 체크되었... (유리 뒤집어씀(실려감
일단 10시까지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
238 게-하 (8115875E+5) 2018. 5. 26. 오후 9:41:01안녕하세요!! 이제서야 ..늦어버린 아게하주...입니다....!!!(헉헉거리며 들어옴)
-
239 졸리지만괜찮은캡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42:46넵! 아게하주까지 체크 완료되었습니다!
그럼 최소 인원이 다 채워졌으니 바로 8번째 에피소드인 <빛을 발하다>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
240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46:43Episode 8. The Light Shines
리베르에서 칼에 관련된 문서를 찾은 지 며칠이 지났다.
희영은 다시 자기의 삶을 살고 있는 칼립토스들을 그녀의 집으로 불러모은 후,
그들의 앞에 리베르에서 얻었던 문서를 내려놓으면서 입을 열었다.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이 문서의 나머지 내용은 또 다른 코어가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비장한 표정으로 운을 뗀 그녀의 어깨 너머로 코어 여자아이가 꾸물꾸물 기어올라 그녀의 어깨에 매달려왔다.
"...
들어보니 그 문서는 원래 칼의 추종자들이 보관해두고 있었다가 칼립토스들한테 탈취당했다던데,
만약 그 전에 우리가 빨리 움직여서 그 문서를 찾았더라면 이런 수고를 하지도 않았겠지만, 뭐 어쩔 수 없죠."
뒤이어 그녀의 다른 쪽 어깨에 이전에 리사가 데려왔던 여자아이 또한 기어올라 어깨에 매달렸다.
"... 그러니까...."
"언니, 놀아줘."
"놀아줘요."
"....."
희영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를 가까스로 삭히며
그녀의 양쪽 어깨에 매달린 두 명의 여자아이를 웃는 얼굴로 번갈아 바라보며 말했다.
"지금 중요한 얘기중이니까 나중에 놀아줄게. 그러니까 좀 저리 가줄래....?"
"넹."
"네에."
아이들은 올라왔던 때 그대로 꾸물꾸물 내려가 희영으로부터 떨어졌고,
희영은 한숨을 내쉬며 말을 마저 마무리했다.
"그럼 지체말고 바로 움직이죠.
우리는 해당 코어가 마지막으로 발견되었다던 곳인 페네리안의 데이라이트 타운으로 갈 예정이에요.
가기 전에 혹시 질문하실 분 있나요?"
// 드디어 T코어와 다시 마주하게 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241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9:47:10
-
242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9:48:27????
여자아이가 두명...???????(기억력 풀가동 중 -
243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50:05>>242 저번에 여섯 번째 에피소드 때 리사 캐서린이라는 여자애가 데려왔던 정체불명의 칼립토스 여자아이랍니다!
-
244 아게하-이벤트 (8115875E+5) 2018. 5. 26. 오후 9:52:18칼립토스? 그렇다면 우리 말고 다른 칼립토스들이 와서 그 문서를 가져갔다는 말이네. (역시 우리는 뒷북이나 치고 있는 건가?) 아게하는 왠지 다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이번에도 갔다가 뒷북치고 돌아오는 것 아냐?)
희영의 어깨를 타고 올라오는 여자아이들도, 아게하는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왔다. (좀 더 어린애였다면 아게하가 돌볼 텐데.) 저 정도 됐으면, 아주 어린애들은 아닐 텐데, 저렇게 상황파악이 안 되는 걸 보면, 틀림없이 어머니가 오냐오냐하면서 기른 것이겠지. (아게하는 희영이 교육자로선 별로라고 생각했다.)
"별로 없어요. 질문은."
(질문을 한다고 해서 희영이 제대로 대답할 것 같지도 않다.)
--
헉ㄱ 뭔가 희영이를 막 까는것처럼 써졌는데 그렇지 않아여 그냥 아게하가 인성쓰레기인것일뿐!!!!!(책임전가)
..어..음..리사..? 엉..? 누구 데려왔나...? (너무 먼 기억이라 잊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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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나비야 (5733937E+5) 2018. 5. 26. 오후 9:52:32"...와."
저 애 둘, 너무 능력치 쩐다. 사람 등판은 보통 옷자락 때문에 미끄러질텐데 그걸 꾸물꾸물 기어올라가다니. 성장하면 크게 될 애들 같다.
그리고 희영이도 엄청나다. 허리 힘이 굉장해. 복근있을까. 나중에 보여달라고 해볼까.
"도시락은 챙겨가?"
건담은 이미 챙겼지만.
아, 참고로 난 닭튀김 먹고싶어. -
246 아게하-이벤트 (8115875E+5) 2018. 5. 26. 오후 9:53:06>>243 아항!!!!!!!!(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그렇고 캡틴 나메칸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Vent LEE 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7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54:30>>246 내 이름은 벤트 리! 이벤트 진행이 특기지! (빠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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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9:56:22"...없어요..."
루샤오가 늘 그렇듯 무기력한 목소리로 말했다.
"출발하세요." -
249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9:57:20단문 주제에 늦어서 죄송합니다!!!!!!!(머리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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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57:27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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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9:59:12>>249 괜찮습니다! 머리박은 채로 푸시업 127회만 실시하시면 용서해드릴게요! (루샤오주: 와 쓰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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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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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아게하주(새가슴)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02:56>>252
히익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놀랐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광수야...(동공지진)
스크롤 내리다가 진짜 심장떨어질뻔했어요 와 ㄹㅇ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4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03:59"... 코어랑 실랑이 벌이다 점심시간 땡 치면 다 내려놓고 밥 먹은 다음 다시 실랑이 벌일려구요...?"
비야의 질문에 희영은 가능한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그녀의 질문을 받아쳤다.
희영은 주위를 둘러보다 더 이상 질문이 없는 걸 확인한 후, 그녀의 주위로 덩쿨을 만들어보이며 말했다.
"그럼 제 주위로 모여주세요. 단번에 페네리안으로 갈테니까요."
그녀의 말에 코어가 그녀에게 다가가며 그녀의 옷자락을 붙잡으며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말했지만,
희영은 고개를 저으며 코어를 미소와 함께 바라보고 말했다.
"이번엔 약간 위험할 것 같으니까 넌 여기에 남아있어.
혹시라도 이곳에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날 부르고."
그녀의 말에 코어는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이내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인 후 그녀를 놔주었다.
희영은 그녀와 칼립토스들 주위로 덩쿨을 감싸게 한 후,
언제나처럼 순식간에 데이라이트 시티로 이동해보였다.
"이것도 여러번 하니까 점점 적응되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여기 오니까 뭔가 기분 나쁜 느낌이 확 오는데, 혹시 여러분들 중에 익숙한 기운 같은 거 안 느껴지나요?"
희영은 주위를 둘러보며 살짝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 네 그렇게 페네리안의 데이라이트 시티로 이동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여러분은 예전 코어의 지배하에 있었을 때의 기분을 살짝 느끼게 됩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255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04:35
-
256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08:43불쾌한 느낌... 그러고보니, 아까 전부터 찜찜하고 불쾌한 기분이 든다. 마치 그 꼬맹이의 수하로 부려졌을때처럼...
"그가 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이야기군요."
그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곳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루샤오는 희영에게 물었다.
"위치를 추적할 수 있나요?" -
257 아게하-이벤트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09:23왜? 도시락 괜찮은 생각 같은데. (너무 단호하다.) 아게하는 살짝 비야를 바라보았다. 우리라도 챙겨갈까, 하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허락지 않는다. (그런 얘기 했다가는 또 희영이 혼내겠지.) 소풍 가는 느낌도 나고 좋을 텐데..아게하는 못내 아쉬웠다.(그런 것이?)
페네리안에 도착하고, 희영이 자신들을 감싼 덩굴이 풀려 나가면 아게하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과연 페네리안이었다. (참 희한해.) 희영은 하면 할수록 적응되는 듯하다고 말했지만,아게하는 그 반대였다. 희영이 기억을 돌려준 뒤로, 덩굴이 자신들을 순간이동시킬 때마다 과거의 이동수단이 떠오르기가 일반이었다. (그건 정말이지 판타지적이지 못했다.) 아게하는 현실보다야, 이런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는, 부활 뒤의 약간의 비현실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다면 그것처럼 괴로운 일도 없을 테고.)
익숙한 기운?
"기운? 그..이전의 코어를 말하는 거야?"
아게하는 별 생각 없이 대답했다. (아니면 어쩌려고?)
--
>>255
ㅋㅋㅋㅋㅋㅋㅋㅋ루샤오주 짤방장ㅇ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 너무 커엽군요 세상에 제가 저런 동글동글한 눈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저장ㅎ)
앞발 저렇게 든 거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
258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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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나비야 (5733937E+5) 2018. 5. 26. 오후 10:12:48아니. 그 놈 내장을 건담으로 바꾼 다음에 면상에서 당당히 치킨 뜯을껀데. 굳이 덧붙이지는 않고 어깨만 으쓱였다.
코어 꼬맹이와 칼립토스 꼬맹이가 시무룩한 모습을 흴끗 바라보다 뒷머리를 긁적였다. 항상 금붕어 똥처럼 붙어다니던 녀석들이 안 오니까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콧구멍 통일 공격을 보지 못해서 섭섭한건지.
"...익숙해."
정말 익숙해. 미슥거리는 속을 살짝 누르며 장죽을 입에 물었다. 어린 소녀가 물기에는 지나치게 어른스럽다 못해 불법적인 물건이었지만.
탁한 연기가 입술 사이로 뭉근히 피어올랐다.
"굳이 말하자면 7연속 가챠 도부났었을 때의 그 느낌..." -
260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14:30모든 분들의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59 희영: .... 그렇게까지 기분 더럽지는 않ㅇ... -
261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17:57"글쎄요... 일단 제가 들은 정보로는 이 근처의 폐건물에서 코어의 마지막 행방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루샤오의 질문에 희영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일단 거기 먼저 가 봐서 여러분이 느껴지는 그 기운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럼 그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후 희영은 저번처럼 핸드폰을 들어 위치를 확인하더니 한 방향을 가리키며 칼립토스들을 바라보고 말했다.
"일단... 이쪽으로 가봐요. 이 방향으로만 가면 그 폐건물에 다다를 수 있을 거에요."
그녀는 앞장서서 몇 발짝 걸어가다 멈추더니 한 마디를 덧붙이고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 운 좋으면 바로 코어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요."
// 과연 이들은 바로 코어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두구둥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립니다!! -
262 이름 없음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19:09>>258
아아아앙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루샤오주:히익 헨따이
흑흑 하지만 얼마나 귀엽습니까 전 사실 저런 커여운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요..복슬복슬하고..포동포동하고..동글동글하고..
저희 집에서 키웠던 토끼는 저런 동글동글하고 조그만 애는 아니고, 원래부터도 그랬지만 커갈수록 튼실해졌죠..(아련)
>>259
우웨ㅔ에엑
아니 아아닙니다 비야가 머 어째서 그런 건 아니고 ㅂ이ㅑ는 귀여워요 귀여워요!! 아니 이게아니라 아무튼 7연속 도부라는 그 말이..ㄴ...너무..충격적...웨에ㅔ엑(비야주:아니 뭐야;
-
263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21:20"어디서 정보를 얻은건가요?"
주제와는 맞지 않은 질문이지만, 당신은 어디서 코어의 정보를 얻은건가요?
"그 리사라는 엘리멘트에게서 얻었나요?"
칼립토스와 코어를 추적하는건 엘리멘트고, 희영에겐 엘리멘트 측근이 있으니 아주 틀린 추측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니에요. ...얼른 자리를 옮기죠." -
264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22:55>>262
헉 토끼를 키우셨군요! 귀여워라...! 그런데 많이 튼실해졌다면... 거대화된건가요...?(의-문 -
265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24:02>>264 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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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나비야 (5733937E+5) 2018. 5. 26. 오후 10:25:30대체 저 핸드폰은 어디서 구해오는 걸까.
저 핸드폰에 기록된 정보는 무엇일까.
그리고 저 방향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생각들을 단호하게 끊어낸 뒤 녀석의 뒤를 밟았다. 짜증나면 다 엎어버리고 튀어야지. 점점 생각하기 싫어진다.
"운 좋으면?"
운 나쁘면? 끔살? 아닌가? 사고가 너무 극단적인가?
다시 한번 연기를 토했다. 독한 연기가 피어올랐다. -
267 아게하-이벤트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26:47왜 희영은 저런 말을 하는 걸까? (저러다 부정타기가 십상인데.) 아게하는 고개를 흔들흔들 저으며 희영을 따라 걸어갔다. 폐건물에 코어가 있으려나..그리고 사실 기운 같은 것도, 아주 스산한 바람이 부는 정도일 뿐, 그다지 강하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니까 왜 우리를 믿냐구.) 처음부터 만날 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기대를 하면 실망도 커지는 법이다.)
그건 그렇고, 그렇네? (어라?) 아게하는 옆의 남자아이가 하는 말을 듣곤 속으로 수업종이 치는 것 같았다. 희영이 정보를 얻은 곳은 대체 어딜까? (그거 궁금해지는데.) -
268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28:40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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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아게하주(토끼주)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28:43ㅋㅋㅋㅋ 그정돈 아니었곸ㅋㅋㅋㅋㅋ 시골 집토끼라서 원래 상대적으로 좀 크기가 컸던 것도 있어요...!! 뭐 일단..저런...그 마트에서 파는 애완용 토끼의 한..세배 정도 몸집일까요..? 두 다리로 일어서면..그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가 했던 저의 허리까지 왔던 것 같은..(점점 거대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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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29:12사실 일상도 너무 하고싶습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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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29:50>>269
...???? 그냥 평범한 토질라군요!(아게하주:아니라고 -
272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30:42>>270 그럼 오늘 이벤트는 살짝 일찍 끝낸 후 일상 체제로 돌리는 건 어떨까요..? 간만에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기도 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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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32:08>>272
저는 괜찮아요! -
274 아게하주(토끼주)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39:04>>272 저도 상관은 없지만, 캡틴이 풀고 싶으신 스토리를 오늘 다 풀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V\* 여유있게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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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39:24루샤오의 또 다른 질문에 희영은 또 다시 걸음을 멈추고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그를 돌아보고 말했다.
"... 네, 맞아요. 제가 달리 다른 사람한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입장도 아니잖아요?"
이후 그녀는 다시 앞을 보고 폐건물이 있는 곳을 향해 계속 걸어가기 시작했다.
...
잠시 후, 목적지인 폐건물에 다다른 희영은 굳게 닫혀있는 철문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크게 심호흡을 한 후 천천히 철문을 열어보였다.
기괴한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열린 문 너머로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지자
희영은 작은 목소리로 그녀의 뒤에 있던 칼립토스들에게 말을 건넸다.
".... 전투 태세 유지하세요."
희영은 경계를 늦추치 않은 채 천천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뒤이어 건물 안의 어둠 속에서 천천히 인기척의 주인인 듯한 남자가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그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익숙하면서도 불쾌한 기운은 바로 그가 이들이 전에 따랐던 코어임을 증명해주었지만
그의 외형은 그들이 이전에 따라왔던 어린아이의 모습이 아닌
그 아이가 약간 성장한 듯한, 이제 막 청소년기에 접어든 남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 ... 이거, 예상치 않은 손님이 찾아오셨네요.
그들이 들어왔던 익숙한 소년의 목소리가 아닌, 어느정도 성장한 남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희영은 잔뜩 얼굴을 찌푸리며 그의 인사에 화답해주었다.
"마음에도 없는 환영 인사는 집어치우죠?
엘리멘트들이 당신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는데도 이렇게 얌전히 이 곳에 있었다는 건
우리가 여기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뜻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요."
- ..... 당신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코어는 희영의 날이 선 대답을 가볍게 무시한 후,
그녀의 뒤에 있던 칼립토스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대답을 기다렸다.
// 네, 운이 좋게도(?) 단번에 코어를 찾아내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276 아게하주(토끼주)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45:48전투 태세를 유지하라는 희영의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엘리멘트처럼 들린다. 그렇지만, 아하, 이제 확실히 알겠다. 코어는 정말로 이 건물 안에 있는 거야. (아까까지 없다고 한 사람이 누구더라?) 놀랍게도 단번에 코어는 여기에..(엥?)
"잠깐만, 뭔가 이상해. 당신 도망가지 않은 거야?"
아게하는 몸을 바로 세우며 코어를 보았다. 분명 희영은 마지막으로 코어가 발견된 곳이 이 폐건물이라고 했다. 희영은 그 정보를 리사에게서 받았고, 리사는 듣기로는, 기억하기로는 엘리멘트, 그렇다면 엘리멘트가 코어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는 셈이 되는데.
코어는 자신의 위치를 숨기려고 하지 않는 건가?(어째서?)
아니면, 희영의 말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
그렇다면 더더욱 어째서?
"넌 도망쳐야 했잖아?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거야? 어떤 엘리멘트들이 오더라도 막아세울 자신이 있다는 거야? 놀라운 자신감인걸.."
아게하는 코어가 그럴 거면 왜 도망쳤는지 궁금했다. (부하들을 버리고 도망간 건 살기 위해 그런 거 아니었어?) -
277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45:59역시 그 리사라는 엘리멘트에게서 정보를 얻었구나. 사실 그거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었겠지만. 답을 들은 루샤오가 납득한 듯 희영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
폐건물의 철문을 열자 불쾌한 기운이 맴돌았다. 저 꼬맹이, 많이도 자랐군. 루샤오가 짧은 감상평을 내렸다.
"왔는가, 나의 창조주..."
어디서 들어본 말을 되뇌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온거지만. 루샤오는 손에서 에러를 만들어내며 총을 만들었다. -
278 나비야 (5733937E+5) 2018. 5. 26. 오후 10:46:50나는 처음에 그를 보면 정말 화를 낼 줄 알았어.
처음 기억을 되찾았을 때 처럼 주위를 부순다거나, 마구 날뛴다거나, 하다못해 눈구덩에 침이라도 뱉는. 그런 짓을 할 줄 알았어. 하지만 의외로 거친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담담히 웃으며 장죽을 휘휘 저었다. 주위로 재가 날렸다. 지독히 무례한 행동이었다.
"안녀엉. 많이 컸네.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평소처럼 무례한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주제에 목소리가 굉장히 평온했다. 꺄르르 웃으며 검을 뽑아들었다.
"그럼 한 판 뜰까?"
...정정, 평소처럼의 무례한 행동을 하면서도 목소리 또한 무례하다. 분명 할머니들께서 예의를 차리며 살라고 가르켜줬던 것 같은데. -
279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0:50:20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다음 진행부터 본 이벤트의 메인 파트라 할 수 있는 코어와의 '1차' 전투가 시작되며, 그 전투 진행을 나름 신중하게 하고 싶기에 일단 오늘 이벤트는 다음 진행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 이벤트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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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아게하주 (8115875E+5) 2018. 5. 26. 오후 10:53:44>>279
그렇군요.! 그러하다면 다음 이벤트는 전투 이벤트..!!!(두근두근) -
281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0:54:37전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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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름 없음 (5733937E+5) 2018. 5. 26. 오후 10:58:40역시 한국인은... 전투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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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1:01:00- 오랜만에 만난 사이 치고는 굉장히 반응이 날카로운 것 같군요.
코어는 자신이 이들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는데도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천연덕스럽게 웃음을 지어보이며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표하는 아게하와 각각 총과 검을 꺼내드는 루샤오와 비야를 바라보았다.
- 왜 그렇게 저에게 날을 세우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여러분의 의문 중 하나 먼저 풀어드리도록 하죠.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여러분들께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해서 이렇게 찾아온 걸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 바로... 이 문서를 원하시는 거겠죠.
코어는 자신의 품 속에서 칼의 문서로 보이는 종이 몇 장을 꺼내 칼립토스들에게 보여주었다.
그의 행동에 희영은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의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 그걸 당연히 저희에게 그냥 주는 건 아니겠죠?"
- .... 물론입니다.
코어는 문서를 다시 품 속에 집어넣은 후, 그들의 주위에 몇 명의 칼립토스들을 소환해내면서 말했다.
- 여러분께서 원하신다면 저를 어떻게든 '제압'하신 다음 저에게서 문서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 물론 그건 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이죠.
코어에 의해 만들어진 칼립토스들은 희영 측의 칼립토스들을 매섭게 노려보기 시작했고,
코어는 예의 그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을 이었다.
- 저 역시 여러분들을 '제압'할 것이고, 그것이 성공한다면 제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문서를 가져갈 것입니다.
-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 역시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
희영은 잠시 아무 말없이 그녀 주위의 칼립토스들을 노려보다 이내 슬쩍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좋아요."
다음 순간 그녀 주위의 칼립토스들은 그들 앞에서 빠른 속도로 튀어나온 가시줄기에 관통당해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원한다면 한 번 제압해봐요.
'우리' 칼립토스들을."
// 네, 말씀드렸듯이 오늘 이벤트는 일단 여기서 마무리한 후 다음 주에 계속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진행 레스에 반응 레스만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84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1:04:44"또 도망칠건가요?"
코어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게 당신 특기인 것 같던데."
루샤오는 만들어낸 문어 모양 에러를 칼립토스들에게 던졌고, 문어는 촉수를 길게 늘려 그들을 덮쳤다.
"그러고보니 좀 역설적이네요... 세상을 파괴하려는 코어가 칼립토스를 창조한다니..."
파괴자가 창조라... 작게 중얼거렸다. -
285 아게하-이벤트 (8115875E+5) 2018. 5. 26. 오후 11:11:42반응이 날카로운 것 같다면서 능글맞게 돌리는 모습이 꼭 누군가를 떠오르게 한다. (성질나는 애가 있었지.) 아게하는 속이 뒤틀렸다.
품 안에서 꺼내드는 문서는, 누가 봐도 희영과 함께 찾아온 그것과 똑같이 생겼다. (아무래도 저것이 미끼인가 봐.) 저걸 어떻게 알고 있지? 미리 찾아놓은 이유는 뭘까? 자신이 이용하기 위해서? 아니면 우리를 이용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이용하기 위해서라면 그렇게 빠르게 움직일 리가 없다.
"너는 우리를 알고 있구나."
아게하는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다.
손에서 움찔하고 열기가 뻗어나오나 싶더니, 아게하와 모인 이들을 중심으로 불꽃이 화르륵 일었다. 앞에 선 코어와 함께 온 자들을 분리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낮은 화벽이 타오르고, 불티가 날아올랐다.
"우리에게서 뭘 받아가려는 거지? 받고 싶다면 예의를 갖추도록 해."
(어린애들은 잘 교육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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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1:25:41유튜브가 안들어가져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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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벤트 이◆dR1NXwtsws (803401E+55) 2018. 5. 26. 오후 11:31:19그럼 전 이만 침대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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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루샤오 ◆Uvn7AK2bTQ (6209563E+5) 2018. 5. 26. 오후 11:41:10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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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아게하주 (8115875E+5) 2018. 5. 26. 오후 11:51:03흐아악 너무 늦엇다 ㅠㅠ 네 !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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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이름 없음 (5991359E+5) 2018. 5. 27. 오후 2:12:02갱신! 저는 버스 와이파이가 너무 싷ㅎ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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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캡틴임니다◆dR1NXwtsws (592746E+55) 2018. 5. 27. 오후 10:31:05>>290 후후후.... 전 L모 통신사인지라 버스 와이파이 자체를 기대할 수가 없다지요...! 에라 망해라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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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름 없음 (0499961E+5) 2018. 5. 27. 오후 10:45:23>>291
ㅇ, 엘....아무튼 그 통신사에게 왜 그러시는거죠!!!
하긴ㄴ 맞는 말씀입네다 캡틴...나쁜 에루지는 핸드폰 에루지뿐...나머지는 다 좋...나...???
근데 저도 핸드폰 에루지라구여 흗흑 엘폰이 나니가 와루이 -
293 캡틴임니다◆dR1NXwtsws (592746E+55) 2018. 5. 27. 오후 11:04:00L* 는 와이파이도 안 좋고... 핸드폰 통신사 혜택... 은....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인터넷에 관련된 건 그냥 안 좋아요! 집에 있는 가장 쎈 와이파이도 됐다 안 됐다 한다구요!!
라고 절규하며 샤워하러 스르륵 빠져나갑니다...! -
294 루샤오 ◆Uvn7AK2bTQ (8012871E+5) 2018. 5. 27. 오후 11:10:35얍 갱신
일상~ 하고싶다~(현재 해야할일 미루고 있음) -
295 이름 없음 (4393405E+5) 2018. 5. 28. 오전 12:01:42>>294
루주 앙영!! 지금은..얄두시..마법이 풀린ㄴ 시간..당신과 함께할 수 없서..(루주:대체??
ㅠㅠㅠ 내일이 월요일이라서 흑흑규ㅠㅠ ㅂ..방드시! 내일 저녁.은 아니고 밤에 시간이 있다면...일상을...!(루주:안올거잔음; -
296 루샤오 ◆Uvn7AK2bTQ (4158031E+5) 2018. 5. 28. 오전 12:18:01>>295
저도 앙영! 저도 마냥 밤을 샐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일상을 하기엔 무리네요... 그럼 저녁이랑 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
297 캡틴임니다◆dR1NXwtsws (9148351E+5) 2018. 5. 28. 오후 5:59:15갱신! 지금부터 저녁시간인 7~8시를 제외하고 밤 11시까지 일상 스위치를 켜놓겠습니다! 만약 일상을 신청하셨는데 제가 대답이 없다면 레주 이시키가 자리 안 지키고 게임하러 갔나보구나 생각하시고 욕을 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 인성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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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캡틴임니다◆dR1NXwtsws (9148351E+5) 2018. 5. 28. 오후 11:04:21쪕... 아무도 안 오셨군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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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름 없음 (6520135E+5) 2018. 5. 29. 오전 11:15:37캡틴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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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루샤오 ◆Uvn7AK2bTQ (3140822E+5) 2018. 5. 29. 오후 4:20:49일상!
갱신! -
301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4:21:41일사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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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4:23:00흐아니 루샤오주와 동시 갱신이라니!! 반가워요!! (손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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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이름 없음 (0477207E+5) 2018. 5. 29. 오후 6:20:09ㅂㅣ야주 퇴그으은.... 아흐으 금요일같은 화요일임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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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6:53:50비야주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느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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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6:58:25수고 많으셨습니다!
반가워요 캡틴! -
306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7:25:36루샤오주우우우우ㅜ우!!!! (또 느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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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7:41:52우린 왜 항상 엇갈리는거죠...(아련한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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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름 없음 (2961663E+5) 2018. 5. 29. 오후 8:00:03(캡틴과 루주의 잘못된 만남을(아님) 보고있는 비야주입니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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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8:01:43밥 먹기 전에 잠깐 갱신합니다!! (또또 느즘
>>308 그러지 말고 같이 참여하시죠...! (끌어들임 -
310 이름 없음 (2961663E+5) 2018. 5. 29. 오후 8:36:50또 안맞았어...! (잘못된 만남(아님)에 끌어당겨진 비야주)
수시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극한직업 캡틴...(아님) -
311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9:09:02갱신! 겸 카피페 몇개
-
희영:루샤오, 묻고 싶은게 있는데...
루샤오:...누구를요?
희영:아니... 그 묻는게 아니에요.
-
[운전 희망편]
운전석:안전운전하는 희영
조수석:네비게이션 검색하는 루샤오
뒷자리1:간식 분배하는 비야
뒷자리2:그걸 먹는 아게하
운전석:혼자서 아우토반 질주하는 비야
조수석:혼비백산해서 기절 직전인 희영
뒷자리1:자고 있는 아게하
뒷자리2:앞자리에 발 올려놓는 루샤오
-
아게하:...아!
T코:?
아게하:오늘 쓰레기 버리는 날인데 깜빡했다.
T코:그걸 왜 절 보고 떠올리는거죠?
-
아게하:담배는 많이 피우면 중독된다던데?
비야:그건 전부 뻥이야. 나도 수년간 매일같이 피우고 있지만 중독같은건 안되던데?
희영:그게 중독 아닌가요...?
-
희영:길을 걷는데 누군가가 길을 막고 있을때 해야할 말은? 힌트는 5글자에요.
아게하:실례합니다.
루샤오:...좋은 말 할때...
-
희영:지금 나랑 해보자는거야?
리사:그래! 한번 해보자! 내가 못할 줄 알고?
(창문 드르륵)
희영:오늘은 해가 안떴네요.
리사:아쉽다~ 그럼 다음에 보도록 하죠!
지나가던 R코:...?
-
비야:요즘 힘들지? 그럴땐 툭툭 털고 일어나라. 널 힘들게 한 놈의 강냉이를.
-
아게하와 비야가 해변에서 걷고 있는데
남자:오, 둘이 오셨어요? 우리도 둘인데 그쪽도 둘, 무슨 뜻일까요?
비야:4명.
남자:
-
T코:'수고하세요' 라는 말은 사실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라네요.
비야:수고했어.
루샤오:수고하셨습니다.
아게하:수고했어요.
T코:
-
R코:언니, 책 읽어주세요.
희영:무슨 책 읽어줄까?
R코:아무 것도 없는 한 여자가 과거의 행복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얼굴 하나로 돈많은 남자를 잡아서 신분상승을 추구하는 그림책 읽어주세요.
희영:신데렐라구나.
-
허락 안받고 쓴데다 캐붕까지 내서 죄송합니다... 불쾌하시다면 바로 사과드리겠습니다!(여러분:그럼 쓰지 말았던가 -
312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9:43:44밥 먹고 샤워하고 온 캡틴이 갱시이이이이이이이이인!!! 과연 시간이 맞아서 모두가 만나게 될 날은 언제인가!!!! (땅 침
>>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윽시 희영이는 모두에게 시달리면서 고생하는 그런 캐릭터! 그러니 희영이는 전혀 캐붕이 아닙니다!!! (박수 짝 -
313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10:04:52(가려진 커~텐~틈 사~~~~이로~~~)
(그댈 처음~~~ 보았~~~~지~~~~)
캡틴... 안녕하십니까(건장
으흑 고맙습니다... 사실 희영이(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가 너무 띨빵하게 나와서 걱정했는데... -
314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10:09:50이얍! 루샤오주 잡아라! (백허그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희영이만큼은 완벽한 캐릭터로 만들어주셨어요!!! -
315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10:29:26>>314
꺄앗(잡힘 -
316 캡틴임니다◆dR1NXwtsws (0336376E+5) 2018. 5. 29. 오후 10:46:05후후훗 이렇게 잡혔으니 루샤오주를 맘껏 괴롭혀줘야겠어!!! (간질간질
암튼 이렇게 뵜으니 일상을 하는게 도리!...겠지만 슬슬 자러 가봐야 해서 또 이만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아아....... -
317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11:09:34아힉 간지러워요 이힉힉
은 잘가요 캡틴... 이제 보내줄게요...(아련한 발라드풍 -
318 루샤오 ◆Uvn7AK2bTQ (1826291E+5) 2018. 5. 29. 오후 11:12:02>>311
앗 지금 안건데 운전 희망편 아래에 운전 절망편을 안써놨네요 바보인가(멍청 -
319 캡틴임니다◆dR1NXwtsws (1801042E+5) 2018. 5. 30. 오후 4:08:14파이야아아아아아아아
-
320 이름 없음 (9739451E+5) 2018. 5. 30. 오후 5:53:51ㅃㅏ이아아아아
-
321 캡틴임니다◆dR1NXwtsws (1801042E+5) 2018. 5. 30. 오후 5:58:01워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무튼 >>320 분 어서오세요!! -
322 이름 없음 (9739451E+5) 2018. 5. 30. 오후 6:23:18더업다아아아아아아아아
안냐세여! -
324 캡틴임니다◆dR1NXwtsws (1801042E+5) 2018. 5. 30. 오후 10:17:18중복 레스는 용납할 수가 없다! 흐랴앗!!!!
-
325 이름 없음 (1871408E+5) 2018. 5. 31. 오전 8:31:25>>311
카피페 상상도 못했다 리얼루다가...아니 진짜 재치 넘치시네여 루샤오주 ㅋㅋㅋㅋ 미쳐ㅋㅋㅋㅋ 다들 캐해석 왜이렇게 완벽하죠 비야하고 루샤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운전 절망편으ㅡㄴ 제가 자체 필터링으로 넣어서 읽었으니 걱정 ㄴㄴ 하시다...!!!!!(???)
ㅋㅋㅋㅋㅋㅋㅋ잏단 아게하는...딱 저런 모습 맞다데스... -
326 캡틴임니다◆dR1NXwtsws (6903122E+5) 2018. 5. 31. 오후 7:19:31므앙!! 아우 운동했더니 온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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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이름 없음 (8450909E+5) 2018. 5. 31. 오후 8:35: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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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름 없음 (8450909E+5) 2018. 5. 31. 오후 8:36:27대체 글 입력할 때 나오는 바아아아아아는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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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캡틴임니다◆dR1NXwtsws (6903122E+5) 2018. 5. 31. 오후 11:15:57>>328 음... 스레 세울 때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동의합니다 라고 버튼이 있는데 그래서 바아아아아아아아 하는 거 아닐까요..? 바이러스의 바를 따서 바아아아.... (설득력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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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캡틴임니다◆dR1NXwtsws (3342847E+5) 2018. 6. 1. 오후 10:01:31하하하하하하 갱신이란 걸 하겠다하하하하하하하ㅏ!!!!
이번 이벤트 역시 토요일 오후 9시 반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
331 이름 없음 (1534528E+5) 2018. 6. 1. 오후 10:31:34비야아주우!
아 맞다 캡틴. 혹시 칼립토스의 회복력은 어느정도에요? 팔 다리 같은 부위 잘라도 막 플라나리아처럼 돋아나고 그래요? 아님 죽었다 살아나야지 새로 생기나? 아님 잘린걸 철썩 붙이면 찰흙처럼 붙고 그래요?
그리고요, 담배피는 정도로는 폐암 안걸린다고 했는데 왠만한 독도 면역되나요? 마약같은 쪽도 내성있어요? -
332 캡틴임니다◆dR1NXwtsws (3342847E+5) 2018. 6. 1. 오후 10:40:51>>331 칼립토스는 일단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죽어야 코어에 의해 되살아나게 됩니다. 팔 하나 잘린다고 코어가 그것까지 자라나라 어쩌고 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사실 담배 펴도 죽지만 않을 뿐 너무 많이 피면 폐암 비슷한 거에 걸려서 죽고 싶지만 죽지 않을만큼 고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담배좀 작작펴 희영아 (희영: 뭐 -
333 캡틴임니다◆dR1NXwtsws (3342847E+5) 2018. 6. 1. 오후 10:41:30추가!
같은 이유로 독이나 마약같은 것도 천성적으로 면역이 있지 않은 한 전부다 비슷한 영향을 받게 된다 보시면 됩니다! -
334 루샤오 ◆Uvn7AK2bTQ (6762865E+5) 2018. 6. 1. 오후 11:02:47희영이도 담배 피워요...? 세상에나...
갱신~ -
335 캡틴임니다◆dR1NXwtsws (3342847E+5) 2018. 6. 1. 오후 11:04:57>>334 엘리멘트 시절 땐 안 피웠지만 모종의 사고로 팀원들 모두가 몰살 당한 충격 때문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이후 칼립토스가 되고 나서는 신나서 담배를 막막 피워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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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루샤오 ◆Uvn7AK2bTQ (6762865E+5) 2018. 6. 1. 오후 11:34:27>>335
그렇군요... 잠깐만 이러니까 칼립토스 좀 편해보이잖아...?! 물론 죽어도 코어때문에 또 부활하는건 무섭지만... -
337 캡틴임니다◆dR1NXwtsws (3342847E+5) 2018. 6. 1. 오후 11:51:40>>336 편하다 해도 죽었을 때의 그 부정적인 감정들을 죽지도 못하고 평생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게 마이너스죠... 당장 미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정신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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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캡틴임니다◆dR1NXwtsws (3342847E+5) 2018. 6. 1. 오후 11:51:58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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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루샤오 ◆Uvn7AK2bTQ (6762865E+5) 2018. 6. 1. 오후 11:53:40넵! 안녕히가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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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캡틴임니다◆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3:12:34하흐앗! 좋은 주말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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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이름 없음 (4702715E+5) 2018. 6. 2. 오후 4:40:35야호! 캡틴 안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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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캡틴◆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9:17:41흐핫! 갱신!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이벤트를 오후 10시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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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캡틴임니다◆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9:27:39다시 갱신!! 일단 지금부터 10시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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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루샤오 ◆Uvn7AK2bTQ (0480259E+5) 2018. 6. 2. 오후 9:39:49헉 이벤트를 지금에야 기억한 루샤오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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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캡틴임니다◆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9:44:07넵! 루샤오주 체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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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름 없음 (0454849E+5) 2018. 6. 2. 오후 9:44:24ㅂㅣ이이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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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캡틴임니다◆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9:48:08비야주도 체크되었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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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9:51:58모두들 칼-하!!!(칼립토스 하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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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캡틴임니다◆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9:57:51아게하주도 어서오세요! 그럼 문제없이 10시에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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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캡틴임니다◆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02:0710시가 지났으니 이대로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T코와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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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06:40루샤오가 던진 문어 모양 에러들 중 몇몇은 성공적으로 칼립토스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나머지는 다른 칼립토스의 반격에 의해 힘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 창조한다고요? 칼립토스를? 제가?
코어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루샤오의 말을 듣고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 뭔가 착각하신게 있나본데, 저는 그저 저와 같거나 비슷한 뜻을 하는 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 이들을 칼립토스화 시키는 것 뿐입니다.
- 당신, 그리고 여기서 저와 맞서는 모든 이들이 전부 무에서 '창조'된게 아닌
- 본래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각자들만의 이유 때문에 저의 힘을 받아 칼립토스로 다시 태어나지 않았나요?
이후 그는 그가 방금 만들어냈으나 힘없이 사라져버린 칼립토스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 방금 당신이 무참히 없애버린 이들 칼립토스 또한 마찬가지죠.
- 각자의 힘은 다르겠지만 그힘의 양에 상관없이 모두들 자신만의 이유로 칼립토스가 된 평범했던 '인간'들.
- 그리고 당신은 저와 달리 그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은 채 없애버리셨구요.
이후 그는 낮은 화벽을 만들어내어 전투 태세를 갖추는 아게하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이면서 말했다.
- 저는 분명 제가 원하는 걸 확실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제 나름대로 충분히 예의를 갖추었구요.
- 아니면, 제가 여러분들 앞에 무릎 꿇고 머리라도 조아려야 하는 건가요?
바로 다음 순간, 그가 만들어낸 칼립토스 중 한 명이 무언가를 중얼거렸고,
그러자 아게하 앞에 있던 화벽이 순식간에 얼음으로 변해 산산조각 나버렸다.
코어는 서서히 사라져가는 얼음 조각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말을 이어나갔다.
- 그럼 여러분이 그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알려줘보세요.
그의 말이 끝나는 다음 순간, 그들 주위의 칼립토스들이 일제히 그들을 노리고 공격 태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 T코의 칼립토스들의 반격 타임입니다! 적절히 공격을 가드해서 다음 공격 기회를 노려보세요! -
352 아게하-이벤트 (6226143E+5) 2018. 6. 2. 오후 10:20:21방어하듯이 올라온 화벽이 순식간에 얼음으로 부서지자, 아게하는 무척 당황했다.(그러나 프로라면 티내서는 안 된다.) 아게하는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저 녀석인가. (뭐라고 씨부..아니, 중얼거리는 거야?) 입이나 틀어막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아게하는 생각했다. (칼립토스 주제에 마법사라도 되나?) 이제 턴은 저쪽으로 넘어갔다.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니 들어오는 공격들을 잘 보도록 하자.) 아게하는 쏟아져올 공격들을 상쇄시키기 위해, 손에 불덩이를 만들어 날릴 준비를 했다.
"보통 원하는 것이 있다면 착하게 주세요, 하고 부탁하지. 잘 모르는 모양이네."
아게하는 코어의 말에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대접을 받을 자격이란 건 이미 너에게부터 없는 것 아니니? 생쥐처럼 꼬리 빠지게 줄행랑이나 쳤던 주제에."
(나름 보스라는 애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란 어디다 팔아 먹은 것이 틀림없다.) -
353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26:15코어의 말을 찬찬히 들으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사랑스럽게 기울여지는 까만 밤하늘 색 머리카락이 사르르 기울여졌다. 별사탕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반짝거림을 머금으며, 천진하게 되물었다.
"그래서?"
대화를 해야하나? 그런 의문을 담으며 장죽을 위 아래로 휘휘 털었다. 예의없는 행동에 색 흐린 연기들이 주위에 흐드러졌고, 붉음 머금은 불티들이 벚꽃잎처럼 휘날리다 이내 스러졌다.
"응, 그래서."
지속되는 그의 말을 귓구멍을 후비며 잘라낸 뒤, 더러운 성질머리와 히스테릭한 성격, 스트레스에 약한 몸뚱이라는 최악의 삼 박자를 갖춘 댓가로 인내심이라는 것을 잃어버린 나는 지체없이 가운뎃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X까."
먼저 나의 기억을 만지고, 나의 생각과 사고를 차단하고, 나의 비원을 무시한 것은 너이며.
내가 원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의 의지로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닌, 네 무릎을 내가 땅에 쳐박아버리는 것이니.
고로, 내게는 그 이상의 무엇도 필요없음을.
공격을 막는 최선의 방어는 공격. 그렇다면 내가 할 행동도 하나겠지. 순식간의 발도, 그와 함께 참격을 날릴 준비를 하며 손목에 힘을 주었다. -
354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26:31벌써... 두 번 튕겼ㅇㅓ... 마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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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28:55>>354 으엉...? 지금 참치 인터넷 상태가 불안정한건가요....? 아 아무튼 비야주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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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33:13루샤오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40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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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0:34:42>>354
어..?? 튕기셨다고요..?? 괜찮으신거예요? ㅊ.참치..!! 힘내라..!!! 조금 더 헤엄쳐서 드넓은 태평양까지 가는거ㄷ...(아님) -
358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35:21아마 참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집 인터넷망의 문제... 흑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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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36:47>>358 아아..... 그럼 더더욱 힘내시길 바래요.... 우리집 인터넷도 되게 안 좋은 편이라 공감이.... 막.... 어흑...... (닥토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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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41:20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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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42:53손에 불덩이를 만들어내면서 아게하는 과거 코어가 이들에게 했던 행동에 대해 말하며
그가 애초에 대접받을 자격 자체가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코어는 다소 거만해보일 수도 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당시의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뿐입니다.
- 그 때의 저는 이미 여러 번 힘을 소진한 상태라 여러분까지 대피시켜드릴 수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 세계의 균형을 위한 파괴라는 원대한 목적을 이루는데 약간의 희생은 필요한 법 아닐까요?
한 편, 비야는 코어를 향해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내뱉어준 다음
그를 향한 한 순간의 공격의 틈을 노리기 위해 검을 쥔 손목에 힘을 주었고,
그녀의 행동을 눈치챈 다른 칼립토스들 중 검을 든 몇몇의 칼립토스들이 그녀를 향해 칼을 겨눈 다음
재빨리 그녀에게 다가가 검을 휘둘러 공격을 시도했다.
// 우리의 T코가 희대의 견공님소리를 지껄이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런 T코에게 어떤 말(또는 행동으)로 사이다를 날려주실 건가요?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립니다! -
362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43:42아 그리고 굉장히... 죄송하지만... 지금 제가 회사 서류작성을 동시에 하고있어서 반응이 좀 늦을.. 수도... 있습느다.... 흑ㄱ 보고서 쓰는거 깜빡했어ㅓ어... 으어어어ㅓ어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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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0:46:59허... 억.... 알겠습니다! 너무 무리마시고 힘드시면 보고서에 집중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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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아게하-이벤트 (6226143E+5) 2018. 6. 2. 오후 10:53:43세계의 균형을 위한 파괴, 원대한 목적(여기서부터 느낌이 좋지 않다), 약간의 희생. 아게하는 그 세 마디를 곱씹었다. (역시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다.) 언제나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똑같다. 그런 말을 하는 자들이 꼭 하나씩 있다. (아게하는 알고 있었다.) 어디를 가든지 자신의 말이 모두 옳다고 믿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말해주든 듣지 않는다.(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복장이 터지기 마련이다. 포기해 버리는 것이 나았다. 아하하하, 하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 말을 할까?"
아게하는 활짝 웃었다. (주말 예능을 보는 줄 알았네!)
"넌 여기가 아니라 UFE에서 친구들을 찾아보는 게 좋겠다...너랑 똑같은 사람들이 수두룩하거든. 이참에 엘리멘트로 전향해 보는 게 어때?"
(아게하는 나름 소질에 맞을 것 같다는 마음에서 충고한 것이었다.)
옆으로, 무언가가 다가선다. (검을 들고 있다.) 비야에게 다가가는 칼립토스들을 향해, 아게하는 불덩이 몇 개를 만들어서 최대한 빠르게 던졌다. -
365 이름 없음 (6226143E+5) 2018. 6. 2. 오후 10:54:35>>362
아이고...ㅠㅠㅠ 보고서라니 그 무슨 말씀..!! 도대체 비야주의 회사는 무슨 회사란 말인가요!! 어떻게 된 회사가 휴일 저녁까지 보고서를ㅠㅠㅠㅠ(FACT:일요일 출근시키는 회사) -
366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57:45"응, 맞아. 네 말이 옳지. 그래, 목숨 보전은 소중하니까."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의외의 긍정을 토하는 나비야.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는 행동이 묘하게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쿡쿡 웃는 모습이 즐거워보이기 까지 하다.
"뭐, 이해는 하는데 납득은 못하겠다. 죽다 살아난 남의 목숨을 '약간의 희생'이라며 후려치는 네 꼴도 우습고."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알콩달콩하게 서로의 속마음 확인하는 사이였니. 점점 쑥쓰러워지려고 하네.
검 끝을 톡톡 두드리며 내게 검을 휘두르기 위해 다가오는 녀석들을 보곤 진하게 웃었다. 묘하게, 오늘 웃음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아, 그리고 하나 정정할까. 내가 네게 검을 들이대는 건, 솔직히 뒷통수를 쳐서 빡쳤다거나 네 행동이 엿같아서 그런 건 아니야. 그냥 네 꼴을 보는 내 배알이 뒤틀려서? 아하하, 그러니까 속이 꼬인 내 심심풀이를 위해 네가 '약간의 희생'을 치루면서 죽어줬으면 좋겠다."
속 편히 웃으며 뒤로 세 걸음 물러났다가, 도약해서, 우선 가장 가까이 있는 놈의 안면에 무릎을 들이밀었다.
검사라고 검만 쓰나요? 유감, 발차기도 한답니다!
...물론 방금 기술은 니킥이지만. -
367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58:43>>363 하하 괜찮습니다! 어차피 이 놈의 서류, 상사 놈은 읽지도 않고 구석으로 던질테니까요! 구색맞추기니까 대충 적어도 노 프라블럼!! (이런 식으로 일 하시면 안됩니
-
368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0:59:56>>365 주말 출근은... 한 달에 한 네 다섯번 정도?(주말의 절반) 뭐 적응하면... 할만합니다.... 무엇보다 무료에어컨과 무료커피가 있고 상사가 가끔은 없기도 하고 뭐 그러니까요... 나름 장점만 생각하려.. 하면... 장점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단점은 주말에 일한다는 것 정도.... -
369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08:56>>367
과연! 그러니까 딱 보여주기식으로만 하면 된다 이거군요!! 하핫 제가 몰라뵙고 그런 꿀직장을(아니다) 욕했네요...죄송합니다...완전 장점 많잖아요..호화 회사네..(???)
그건 그렇고 루샤오주 어디 가셨을까 ㅠㅠ 만약...만약에 잠들어 버리셨다면..!!! -
370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1:09:51일단 15분까지 기다려보고 루샤오주께서 반응이 없으시면 다음 턴까지 진행한 후 이벤트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특성상 3명은 있어야 제대로 진행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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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1:15:4915분이 지났으니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모두들 이 진행까지만 반응 레스를 달아주시고 나머지 진행은 나중에 진행하는 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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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18:07흑흑 ㅠㅠ 알겠습니다! 전투이벤트 .. ㅜ읔...(손톱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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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1:19:56아게하는 그녀 주변에 있던 비야를 향해 몇 명의 칼립토스들이 공격을 시도하는 걸 발견하고 재빨리 불덩이 몇 개를 만들어 그들에게 던졌다.
그녀가 날린 불덩이 중 몇 개는 몇 명의 칼립토스들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불덩이는 이들 칼립토스들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간발의 차로 빗나가버리고 말았다.
바로 다음 순간 비야는 가장 가까이 있던 칼립토스의 얼굴에 니킥을 날렸고,
그녀의 재빠른 공격에 칼립토스는 검을 놓친 채 그녀의 무릎에 얼굴을 직격으로 맞아 저만치 날아가버렸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코어는 가만히 무언가 중얼거려보였다.
- ... 그나저나 역시 여러분들의 전투 실력은 무시 못할 수준이군요.
- 가끔씩은 이렇게 쉽게 여러분을 내쳐버린 제 자신이 원망스럽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 그거 참 다행이네요.
그리고 여기까지 다가온 저를 눈치채지 못한 당신 자신 또한 원망스럽게 여길테구요."
다음 순간, 어떻게든 몰래 그의 뒤로 다가가는데 성공한 희영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그의 목 쪽을 향해 날카로운 식물 줄기를 뻗어내려 했다.
그러나 코어는 그것마저 간파하고 있었다는 듯 그녀가 있는 곳을 향해 미소를 보였고,
그 다음 순간 그녀의 땅 밑에서 엄청난 크기의 에러가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아놔 이건 또 뭐야!"
희영은 갑작스레 나타난 에러에 당황하면서도 어떻게든 에러에게로부터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코어는 그런 희영을 재밌다는 듯이 바라보며 비웃듯이 말했다.
- 저의 칼립토스들이 그냥 당신들과 전투하는데에만 정신이 팔린 줄 알았나요?
- 제대로 된 칼립토스라면 이렇게 에러들을 활용해서 사용할 줄도 알아야죠.
- 다만 제 능력의 한계상 아직 이런 거대한 에러 한 마리 이상의 에러들은 만들기 힘들다는게 흠이겠지만요.
땅에서 튀어나온 에러는 또 다시 굉음을 내지르며 희영에게로 달려들었고,
희영은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한 마디를 내뱉어줬다.
".... 코어 안 데리고 오길 잘했네요."
// 갑자기 땅 속에서 울트라리스ㅋ 아아니 엄청난 크기의 에러가 나타났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전투에 신경쓰는 사이 한 얌ㅊ 아아니 칼립토스가 해당 에러를 만들어낸 것 같군요!
그럼 여러분들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진행은 다음에 하도록 할게요! -
374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1:28:37제대로 된 칼립토트라면 에러를 활용해서 사용할 줄도.
제대로 된 칼립토스라면 에러를.
에러를.
에러.
중요하니까 한번 더 덧붙이자면, 에러를.
"...와, 시X 너 지금 내가 에러 못 만든다고 무시하냐? 어? 아 진짜 이 강아지 밥그릇 같은 새끼. 어이, 희영. 저 놈 머리통 한 번만 뽑아보면 안되냐? 정말, 진짜로."
애초에 머리통은 한 번 밖에 못 뽑지 않나.
"두고봐라. 한여름에 아스팔트 위에서 네 시간 방치한 우유를 쳐먹일테니까. 내가 시X, 너 새끼 안 쳐죽이고 죽으면 몸에서 사리가 한 가마니 나올거다."
말이 상한 우유지, 저 성격에 100%, 아니 200%의 확률로 그 우유 위에 설사약을 넣을거다. 농약 안 넣으면 양반이지.
검을 핏줄 불거질 때 까지 꾹 쥐며 저 거대 에러의 목을 정조준해 참격을 날렸다. -
375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1:30:28이상한 포인트에서 분노한 비야! 과연 그 결말은?! (두둥)
다음 이 시간에! (to be... 는 개뿔 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어서... (소곤
에고고 오늘 이벤트도 짧게 되는건가요... 흑 루주 많이 피곤하셨나봐요;ㅅ;; 편히 쉬시고 내일 뵈요! 보고서도 다 써가고... 할 거 없고.... 게임이나 할까요 흠ㅁ느ㅡ아... -
376 아게하-이벤트 (6226143E+5) 2018. 6. 2. 오후 11:33:57아, 빗나갔다. (제구가 꼭 어디의 누구 급인걸?) 몇 개는 맞고 몇 개는 빠져나간 자신의 공이 아게하로서는 뼈아팠다. (그대로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런 것을 목전에 드러낸다면, 그 즉시 모든 빈틈이 노출된다는 것을 아게하는 알고 있다. (전투에는 포커페이스가 필수적이다.) 비야도 제대로 싸우고 있었으니까, 아게하는 손에 불덩이를 붙였다.(언제 또 날릴지 모르니까.)
코어 뒤로 희영의 모습이 스르륵 나타났고, 희영과 코어가 대치하던 순간, 그리고 그 뒤로 또 급등장하는 커다란 무언가는 아게하를 정신 못 차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여지껏 너무 싸우지 않고 평화적으로 살았나봐.) 아게하는 자신의 전투 감각이 무뎌졌음을 실감했다. (이래선 안 되는데.)
아게하는 손에 붙은 불을 힘껏 던졌다. 에러의 발밑으로 불을 붙여버릴 심산이었다. (그냥 다 타올라 버렸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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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뵐게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모두들 UvU -
377 이도시락◆dR1NXwtsws (6227855E+5) 2018. 6. 2. 오후 11:37:28저는 정말 저 비야의 시원스러운 욕지거리가 참 맘에 들어요... 하악 비야야 나한테도 욕해줘.... (희영: 미x
어쨌든 모두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이 뵙시다!! -
378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38:09>>375
앗 보고서 다 쓰셨다면 드디어 자유시네요!! 축하드려요! 그러니까요...아무래도 토요일 밤이니까요 ㅠㅠ 저도 요새는 잠든지도 모르고 스르륵 잠들게 되어버리니까요...
ㅈ..제가 하겠습니다 투비컨티뉴!!!(갑작스러운 한글) 그것보다 혹시 괜차느시다면..지난번에 저랑 하다 만 일상을 마무리...ㅈ으시는 건..어ㄸ..(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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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1:40:42>>378 앗ㅅ 아아앗 앗! 맞아요 일상! 잊고있었ㅇ (쓰레기
흑ㄱ흑 어디까지 했었죠 요금 기억이 가물해서.. 전판이었었나 그 전판이었었나.... -
380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44:00>>379
ㄱ..그러게요? 어디까지였지...? 아마 저..전판..???(찾아보러감) -
381 루샤오 ◆Uvn7AK2bTQ (0480259E+5) 2018. 6. 2. 오후 1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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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루샤오 ◆Uvn7AK2bTQ (0480259E+5) 2018. 6. 2. 오후 1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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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45:57아 ㅅ찾았어요!!!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0686849/817/
817번 레스부터인가봐요!!(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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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루샤오 ◆Uvn7AK2bTQ (0480259E+5) 2018. 6. 2. 오후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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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47:43>>382
헉ㄱ
루
주!!!!!!!!!!!!!!!!!!!!!!!!(와락)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아무튼 어서오세요오오오!!!!!(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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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나비야 (9256026E+5) 2018. 6. 2. 오후 11:49:12아아아ㅏ아아아니 쓰레기라뇨 쓰레기가 아니라구요...! 일상을 까먹고 산 제가 더 쓰레ㄱ ()
으아ㅏ앙 가지말아요오오 (바짓가랑이)
>>383 앗 저도 봤어요! 그럼! 바로! 이어오겠습니다! -
387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49:20>384
아니야 가지마세옄ㅋㅋㅋㅋ안돼 ㅇ디를가시는거야 ㅈ가 잡아내야지 저 목줄 끊어버리게써 게하야 태워라!!!(아게하:게하게하 -
388 루샤오 ◆Uvn7AK2bTQ (0480259E+5) 2018. 6. 2. 오후 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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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게-하 (6226143E+5) 2018. 6. 2. 오후 11:53:21>>388
아게하: 당신은 분리수거 하지 않아요.
사람은 타는 쓰레기가 아니고...루샤오주는 쓰레기가 아니기 때무네..음...음...분리수거 하겠습니다! 저의 마음속으로!(찡긋_★)(루샤오주:차라리 버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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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루샤오 ◆Uvn7AK2bTQ (0480259E+5) 2018. 6. 2. 오후 1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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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나비야 - 아게하 (9256026E+5) 2018. 6. 2. 오후 11:59:53나비야, 하고 할머니가 이름을 불러주시면 굉장히 행복해져서, 고양이처럼 조르르 품으로 달려가 답싹 안기고는 했다. 그녀의 밝은 목소리는 햇살처럼 따스한 기억 조각을 건져주는 듯 했다.
"...? 부르는 사람은?"
반사적으로 되묻다 이내 퍼뜩 정신을 차렸다.
우리는 죽은 뒤 살아났고, 평범한 죽음을 맞은 녀석은 없었다. 말을 흐린 이유가 별로 좋지 못한 것이라는 것은 어림짐작이 갔다.
뭔가 제 이름이 마법주문 같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성을 부르다가.
"다이도우지, 다이도지, 다이도우, 다, 다이... 다이도욻─"
혀, 혀 깨물. 악.
미칠듯한 쪽팔림과 부끄러움에 바로 옆 나무를 주먹으로 쳤다. 나무껍질이 까지며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폭 파였다. 나무야 미안해.
"...연습할게. 바닷 속, 심해에서 네 이름을 불러도 혀가 꼬이지 않도록."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
392 이름 없음 (6114566E+5) 2018. 6. 3. 오전 12:00:34(아게하와 루샤오의 나잡아봐라(아님)을 바라보는 비야주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루주의 짤방은... 겁나 많은 것 같아.. 항상 새로워ㅓ요.... -
393 루샤오 ◆Uvn7AK2bTQ (7705368E+5) 2018. 6. 3. 오전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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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아게하-비야 (5478999E+5) 2018. 6. 3. 오전 12:10:30아게하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어차피 상처받을 생각은 없다.)
"부르는 사람은 그다지 많진 않았어. 가끔씩 선생님이 다이도우지 양! 졸지 말고 여길 보세요! 하기는 했지만. 아, 맞다. 우리 반 반장도 다이도우지라고 불렀다...그치만 다이도우지라는 말이 재미있다고 일부러 이름 대신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었어!"
아게하는 웃으면서 비야를 지켜보았다. 자기의 성을 몇 번씩 되뇌어가면서 제대로 부르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웠다. (왜 자꾸 그 애가 떠오른담?) 분명히 비야는 자신과 동갑이라고 했다. (하기사 아게하처럼 애늙은이도 없는걸.) 아게하는 문득 자신의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셈해보고 싶어졌다. 정확하게 세면 비야보다 한참은 많을 것이다. (길가를 지나가는 어린 아가씨들을 보기가 무섭다.) 그 사이에 익숙한 얼굴이 있어서, 비야처럼 눈이 가도록 만들까봐, 아게하는 일부러 길거리의 숙녀들을 보지 않았다.
퍽, 하는 소리에 아게하는 생각에서 깨어나 나무를 보았다. 나무껍질이 툭 떨어지며 나무가 패였다.
"비야는 굉장하네! 나무를 마구 부수어버리는 거야? 엄청난 힘이네에..아저씨하고 팔씨름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아게하는 진심으로 감탄했다.) 저 정도의 완력을 가진 사람은 팀원 중에도 얼마 없었다. (특히나 이런 어린 여자아이들 중에는.)
그러나 아게하는 이내 비야의 말에 빙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어쩜 저렇게 말한담!)
"정말? 그래준다면 고맙지! 심해에서 다이도우지라고 부르면..혀는 꼬이지 않을 거야! 대신 물을 먹는 건 조심해야겠지만! 나를 위해서 연습해준다니 고마워. ..너는 착한 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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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게-하 (5478999E+5) 2018. 6. 3. 오전 12:11:49>>393
사실 저는 루주의 그 짤방력(???)ㅇ ㅣ 넘 부러운거심다..저는 짤방 너무 조아하는데 제가 가지고 다니지도 않을뿐더러 쓸 타이밍도 못잡겠더라구요 ㅠㅠㅠ 어떡하면 그렇게 짤방을 적재적소에 잘 쓸 수 있죠..!!! 특히 저 로봇이나 사슴 짤들 같은..!!!!(사슴짤에 꽂힘)가르쳐주십시오 SABU!!!(??(루주:? -
396 뱌-게하 (6114566E+5) 2018. 6. 3. 오전 12:19:01학교... 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다. 애초에 난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으니까.
애초에 할머니들도 까막눈이고, 가끔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공부와는 거리가 먼 인간들이니. 생각해보니 내 인생 참 인간관계 협소하다 싶었다.
"...내가 칼립토스라는 시점부터 일반 아저씨들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진지하게 답했다.
애초에 칼립토스들은 일반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좀 더 낫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일반인 붙잡아다가 팔씨름 하자고 앉혀놓을 수도 없고, 그나마 동등한 사람은 같은 칼립토스, 혹은 엘리먼트인가.
...갑자기 엘리먼트도 팔씨름으로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딴 이유로 본부에 쳐들어 갈 수는 없으니 참 안타까웠다. 나중에 갈 일이 생기면 팔씨름 해보자고 해야지.
"목소리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볼게."
참고로 진지했다.
"어차피 죽지도 못하는 칼립토스 인생, 익사하거나 수압에 눌려 죽거나 둘 중 하나겠지."
...정말로 진지했다. -
397 루샤오 ◆Uvn7AK2bTQ (7705368E+5) 2018. 6. 3. 오전 1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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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게하-뱌 (5478999E+5) 2018. 6. 3. 오전 12:28:38비야의 말을 듣고 나자 아게하는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되었다. (그렇구나!) 하지만 곧장 또 다른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으음, 그래도 네 말대로라면 나도 아저씨들을 이길 수 있잖아...하지만 나는 그런 것엔 자신 없는걸. 틀림없이 비야니까 이길 수 있는 걸 거야. 음, 틀림없어!"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아게하는 확신했다. (UFE가 알았다면 금방 스카우트 해 갔을 것이다.) 이렇게 대화하기 전까지 아게하는 비야가 조금 바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저번에 그것이 미운털이 박혔다.) 그러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사람을 유하게 만드는 건지, 아게하는 자신이 성급하게 내짚었다는 것을 속으로 반성했다. (그런 걸 입 밖으로 꺼내면 화낼 것이다.) 이렇게 사람은 다 까놓고 이야기를 해볼 줄 알아야 한다니까. (그런 애들과는 다르게 말이지.)
봐, 이런 말도 하잖아. (생각보다 영리한 애가 아닌가?)
"그, 그렇네? 너 똑똑하다. 어차피 우리는 심해에서 죽지 않겠네..죽어봤자 다시 그 여자애가 살릴 테고...흠, 왠지 그 여자애는 물 속에 들어오질 못할 것 같은데, 희영이 언니가 들어와서 시체를 대신 꺼내 가려나? 비야는 수영 잘해?"
(아게하의 말에는 맥락이 보물찾기마냥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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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뱌-게하 (6114566E+5) 2018. 6. 3. 오전 12:36:29수영이라 함은, 할머니께서 읽어주신 동화책에 나오는 인어공주가 하는 것 아니던가.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잘 모르겠어서 고개를 살랑 저었다.
"태어나서 줄곧 집에서만 자랐어. 나간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수영이라는 게, 물 안에 들어가서 숨 참고 돌아가니는 것 아니야?"
아니, 그 보다도. 다이도우지의 말을 들어보면 새삼스럽게 '코어가 회수하지 못할 곳에서 죽으면 부활 안되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죽어볼까! 그녀에게 차마 말 하지 못할 엉뚱한 생각을 하며 덧붙였다.
"수영은 왜 하는건데? 조개 캐러?" -
400 뱌-게하 (6114566E+5) 2018. 6. 3. 오전 12:36:57아 순간적으로... 게하-뱌를 게뱌라고 봤어.... 게뱌 뭐냐ㅑ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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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게하-뱌 (5478999E+5) 2018. 6. 3. 오전 12:47:54고개를 저은 뒤, 태어나서 줄곧 집에서만 자랐다는 말에 아게하는 놀랐다. (이건 진짜인데!) 눈을 커다랗게 뜨고 되물었다.
"정말? 집에서만 있었다고?"
집고양이가 따로 없었다.(정말 고양이처럼 컸나?)아게하는 어리둥절해졌다. 비야의 과거사에 없던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수영을 모른다는 것까지 고양이와 똑같다.)
"비야는 왠지 집에서 귀염받고 자란 고양이 같네...바깥으로 나가본 적 한 번도 없는 거야? 그렇다면, 칼립토스로 살아나서 처음 밖으로 외출했던 거니? 바다 같은 것도 사진으로만 봤어? 완전 신기해! 나는 진짜로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
아게하는 손바닥을 맞부딪치며 조금 흥분해서 소리쳤다. (신기했다.)
"비야, 처음엔 이름만 듣고 나비라고 생각했지만, 나비보다는 고양이를 더 닮은 것 같아. 수영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도 그렇고...그치만 그래서 좋아! 종류가 다양할수록 즐겁잖아? 음, 수영? 수영..나는 수영 좋아했는데! 싫어하지는 않았어. 여름방학을 하고 나면 수영장에 나갈 시간은 없었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갔거든...으응, 그러니까 아마 비야를 가르쳐줄 수 있을지도 몰라. 물 속에서 숨 참고 돌아다니기만 하는 게 수영이 아닌걸. 숨은 참아도 원하는 곳으로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수영할 수 없는 거잖아? 그러니까, 만약에..언젠가 괜찮다면 비야한테도 수영을 알려줄게! 수영은 꼭 뭔가 잡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니까?"
(학교 수영장에는 조개가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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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괜찬은데요? 게뱌..뭔가 저희 콤비 이름으로 나쁘지 안은 거 가터...(뱌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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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뱌-게하 (6114566E+5) 2018. 6. 3. 오전 1:04:26'저도 밖에 나가고 싶어요. 이 동화책처럼, 학교도 다니고... 친구랑 놀고, 그러고 싶어요.'
태양빛을 받지 못해 희다못해 창백한 뺨을 꾹꾹 누르며 할머니가 쓰게 웃으셨다.
'아가, 우리는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나가면 우리는 다 죽을테니. ...우리 아가는 예외란다. 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더 할미들 곁에 있어주련? 열 밤만 자면, 밖에 나가도록 해주마.'
...이미 묻어놓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 한 번도 아홉밤을 뛰어넘지 못한 채 흘러가야만 했던 과거의 추억. 그것을 떠올리며 픽 웃었다.
"그랬었지. 뭐, 그래서 지금 마음껏 밖에 싸돌아다니고 있잖아."
굳이 말하자면, 죽으러 갈 때 딱 한 번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굳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녀의 말을 얼버무릴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닌걸.
...아니, 근데, 잠깐, 잠깐, 만. 천천히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는 둘째 치고. 그녀의 열정적인 흥분감 어린 목소리에 절로 나까지 기분이 덩달아 상승하는 것 같았다. 수영. 재밌으니까 하는 것. 그러니까, 동화책의 인어공주처럼 사람이니까 땅에서 걸어다니고 인어니까 바다에서 기어다니는(?) 것이 아닌, 재밌으니까 하는 것.
"오."
그건 정말.
"오, 오오오-"
정말 신나는 일이겠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마치 실제로 생생히 전해주려는 것 마냥 와다다 말하는 다이도우지에게 절로 높은 목소리가 나왔다.
"희영이한테 말해서 바다 가자. 꼭 가자. 반드시 가자."
바다속에는 진짜 인어가 있을까? 정말이라면, 정말 그렇다면.
"수영을 배운 뒤, 인어를 잡아보고싶어."
낚시대로 잡는다는 뜻이 아니었다.
분명 물리적으로 잡는다는 뜻이었다.
게뱌... 게뱌.. 뭔가... 어감이... 에X 같아요... X바 2호기... -
403 게하-뱌 (5478999E+5) 2018. 6. 3. 오전 1:15:14과연 집 안에만 갇혀있었다는 건, 피부를 보고 있으면 사실처럼 보였다. 아게하는 하얀 비야의 피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하얀 고양이군!) 그 애가 쓰던 공책에도 하얀 고양이가 있었다. 그 고양이 이름이 뭐더라, 그 고양이가...아게하는 이름을 떠올려내려고 고심했다. (들키지는 않게.)
"그러네, 그래서 그렇게 피부가 하얗구나? 나는 피부가 하얀 애들을 부러워했거든. 꼭 찹쌀떡 같아서 깨물어보고 싶어지잖아? 나는 그렇게 피부가 하얀색이 아니라서, 백설공주처럼 하얀 애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었어..그래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건 싫어! 이제라도 밖에 나왔으니까, 그럼 비야는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구경하고 있겠네? 궁금한 게 있다면 뭐든 물어봐줘! 어려운 건 잘 모르지만, 아는 건 자신있게 알려줄 수 있어!"
몇 년 전엔가 마지막으로 교육을 받았지만 괜찮을 거라고 아게하는 지레짐작했다.
수영을 가르쳐주겠다는 말에 나름 기쁘게 반응해주어, 아게하는 안심했다. (그래도 상냥한 아이라서 다행인걸.) 말이 없고 항상 독설가라서 (그런 면은 부럽기도 했다.)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게하는 새삼 편견은 나쁜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 희영이 언니도 좋아할 거야. 바다에 가면 내가 잔뜩 수영 교습을 시켜줄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수영을 열심히 배우면, 바다 깊은 데까지 잠수하는 거랑은 조금 다른 문제이지만..인어를 만나게 되면 따라갈 수는 있을 거야! 그러니까, 적어도 인어를 발견하면 인사할 수는 있게 되지 않을까...나도 만나본 적은 없지만..."
(아게하는 인어를 믿고 있는 비야가 순진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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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물건하고 비교하지 말아주시겠어요?(정색(뱌주:
그건 그렇고 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귀여워요 인어 잡아보고싶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야야..사실..산타클로스ㅡ는 없어..1!!(스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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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뱌-게하 (6114566E+5) 2018. 6. 3. 오전 1:28:19인어를 따라가, 붙잡아, 생포해서, 정보를 캐내야겠다. 인어 생태학 공부도 재밌을 것 같아.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기 때문일까, 흥분으로 붉게 달아오른 뺨을 진정시키기 위해 꼭꼭 누르며 답했다.
"그래, 꼭 가르켜 줘. 그리고 희영이한텐 꼭 네가 부탁해줘. 바다에 가자고."
그 동안의 업적(?)을 떠올리며 덧붙였다.
"내가 말하면 얼굴가죽을 벗겨버릴거야."
...설마 정말 그러지는 않겠지. 그러리라 믿으며 자리에서 읏쌰 일어났다. 풀과 흙이 묻은 스커트를 툭툭 털며 말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노을이 질 시간. 이 숲의 정 중간에 있는 호수에는 노을이 비칠 때면 호수에 태양이 한 가득 담겨 경치가 굉장히 예뻐."
볼 때 마다 신기하고, 볼 때 마다 새삼스레 아름다워 하루도 빠짐없이 보러 간다. 하루하루 삶에 필요한 감동을 보충하는 듯한 행동이었다.
슬슬 장관이 떠오를 시간이니, 서둘러 가야지.
"나중에 보자."
성격 탓일까, 아까까지의 흥분감 어린 꼬마의 말투와는 다르게 헤어짐의 인사는 굉장히 쌈빡하고 간결했다.
이걸로 막레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는 산타클로ㅅ... (비야:에 난닷테? 못들었는데? 평생 안, 아니, 못들을껀데! -
405 게하-뱌 (8942568E+6) 2018. 6. 3. 오전 1:58:18산타 할아버지, 인어 공주, 요정, 천사, 악마, 신. 아게하는 그 이름들을 입에 담아본 것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그 애가 말을 꺼내면 아게하는 고개만 끄덕거렸다.) 아게하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상자를 두 개 들고 왔다. 그 애는 아게하가 산타클로스와 접선하는 줄로만 알았다.(아게하는 산타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 소원을 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신조차 없는 세계에 무엇이 있으랴마는.(아게하는 배신당하고 싶지 않았다.)
"응?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아니야! 희영이 언니는 으음, 아주 상냥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사람도 아닌걸. 비야가 가자고 해도 잘 대해 줄 테니까...거절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얼굴 가죽을 벗겨버린다든지가 아니라 좀 덜 무섭게 그런 곳은 가지 않아요, 라고 하겠지!"
아게하는 해맑게 웃으며 비야의 말에 손을 내저었다.(희영은 스너프 필름 감독감은 아니었다.) 노을이 담기는 호수를 보러 간다는 비야의 말에, 아게하는 문득 웃음을 거두었다. 저런 말을 들어 본 것은 오랜만이다. (아게하는 예쁜 것이 좋다고 함부로 말할 수 없었다.)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그렇게 만들었다.
아게하는 다시금 비야가 착하고도, 순진하고, 하얗다고 생각했다.(아게하는 고양이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그래."
입꼬리를 올려 빙긋 웃으며, 아게하는 비야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나중에 봐, 키티."
아게하는 비야에겐 그 귀여운 공책, 흰 고양이가 손을 흔들고 있는 공책이 어울리지 않을까, 했다. (나중에 한 권을 사다 주자.)
--
으아아 늦엇ㅅ다 죄송해여 ㅠㅠㅠㅠㅠ
ㅋㅋㅋㅋ쿸쿸....비야..산타할아버지를 찾았나...??.엥당신들누구야으으ㅡㅂㅂ읍
네!! 비야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진짜 생각보다 순진한 면이 잔뜩이네요...역시 우리 어장에서 제일 순수 큐트 퓨어 이노센트한 아이는 비야였던거예요...(세뇌)
놀아주셔서 고마워요!!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요^3^ -
406 이름 없음 (3748201E+5) 2018. 6. 3. 오후 4:17:52개애앵시이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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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루샤오 ◆Uvn7AK2bTQ (7705368E+5) 2018. 6. 3. 오후 6:20: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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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난다요캡틴◆dR1NXwtsws (8042991E+5) 2018. 6. 3. 오후 9:43:40음... 바다라... 바다 좋죠.... 희영아 바다갈래? (희영: 왜 나한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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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루샤오 ◆Uvn7AK2bTQ (7705368E+5) 2018. 6. 3. 오후 11:47:04바다라... 루샤오는 바다 좋아하니?(루샤오:...문어... 맛있어...(바다에 뛰어듬)
갱신! -
410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5803E+5) 2018. 6. 4. 오후 9:25:20만일 바다에 가게 된다면 저 캡틴의 지위를 걸고 희영이에게 비키니를 입히도록 하겠습니다. (희영: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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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루샤오 ◆Uvn7AK2bTQ (0461861E+5) 2018. 6. 4. 오후 11:15:12헐 그럼 저는 오너의 지위를 걸고 루샤오한테 비키니 입힐게요(루샤오:네?
갱신 -
412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5803E+5) 2018. 6. 4. 오후 11:34:56>>411 엇 그렇다면 그 비키니 입은 둘 끼리 커플샷 찍는 건 어떨까요! (희영: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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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루샤오 ◆Uvn7AK2bTQ (0461861E+5) 2018. 6. 4. 오후 11:37:22>>412
희영이가 공주님 안기 해주면 생각해볼게요(루샤오:이봐요 -
414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5803E+5) 2018. 6. 4. 오후 11:45:21못할 게 있겠습니까! 어 희영이가 어디갔 (목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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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루샤오 ◆Uvn7AK2bTQ (0461861E+5) 2018. 6. 4. 오후 11:53:20>>414
후후 저같이 순종적인 캐릭터를 두면 부리기가 매우 쉽(총살당함 -
416 난다요캡틴◆dR1NXwtsws (1566249E+5) 2018. 6. 5. 오전 12:00:13....... (다잉 메시지: 범인은 ㅎ
역시 반항적인 캐릭터를 다루는 건 쉬운일이 아닌가봅니다. (희영: 누구 때문인데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
417 루샤오 ◆Uvn7AK2bTQ (432917E+55) 2018. 6. 5. 오전 12:09:58>>416
네,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418 루샤오 ◆Uvn7AK2bTQ (432917E+55) 2018. 6. 5. 오후 11:37:49갱신!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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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이름 없음 (9642594E+5) 2018. 6. 6. 오전 12:14:281上₩日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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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난다요캡틴◆dR1NXwtsws (5647667E+5) 2018. 6. 6. 오전 12:25:56>>419 난 왜 저게 읽혀지는 건가....
어쨌든 계신 분들 안녕하세요!!! -
421 이름 없음 (4498682E+5) 2018. 6. 6. 오전 10:32:59>>420
저도...
흑흣 조금 이따 올게요..!!!(눈물) -
422 난다요캡틴◆dR1NXwtsws (5647667E+5) 2018. 6. 6. 오후 10:02:50(이제야 집에옴(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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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커흑틴◆dR1NXwtsws (0149051E+6) 2018. 6. 7. 오후 8:19:41으냥.. 다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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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루샤오 ◆Uvn7AK2bTQ (3034742E+5) 2018. 6. 7. 오후 8:33:23예아 안녕하십니다!
-
425 난다요캡틴◆dR1NXwtsws (0149051E+6) 2018. 6. 7. 오후 10:07:55흐앗!! (또 늦음) 루샤오주 안녀어어어어어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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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루샤오 ◆Uvn7AK2bTQ (9663241E+5) 2018. 6. 8. 오전 11:06:33안녕하세요 캡틴!!!!!!!!!!!!!!!(뒷북
-
427 커흑틴◆dR1NXwtsws (2462539E+6) 2018. 6. 8. 오후 1:57:20루샤오주우우우우우!!!!!!! (다른 분들: 저 둘 뭐하냐
-
428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전 1:35:38삼대장 삼대 장장
삼 대 장
자장
두구두구두구두구두
익숙한 브금과 함께 갱신합니다 -
429 이름 없음 (9278359E+4) 2018. 6. 9. 오전 10:42:14(루주와 캡틴의 나잡아봐라(?)를 보고 있는 비야주입니다) 갱신!
오늘 이벤트도 9시 반인가요? -
430 난다요캡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3:14:01헛! 이번엔 타겟을 비야주로 바꾼다!! (비야주: 비켜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 이벤트 역시 오후 9시 반 예정입니다!! -
431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7:27:46
-
432 커흑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9:04:03갱신!!!
아쉽게도 이번엔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아 이벤트를 내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아......... 죄송해요.....!!! -
433 이름 없음 (0511713E+5) 2018. 6. 9. 오후 9:37:58>>432
어머낫? 알겠습니다:D! ㄴ..내일이라면..(동공지진) 그래도 반드시 오도록 노략하게씀다!!! 그럼 내일 뵈여!!
>>431
쿠쿸..루샤오주..당신의 계획은 실패했다..커여운 댕댕이들은 그 대가로 내가 데려가도록 하겟ㅅ다!!!!!!(튐(루샤오주:너 누군데 -
434 이름 없음 (423737E+44) 2018. 6. 9. 오후 9:47:55이런... 그럼 이이이이이일상이라도 (그아없
-
435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9:56:02루샤오주가 왔어요! 아직 계신가요?
-
436 이름 없음 (0511713E+5) 2018. 6. 9. 오후 10:08:07>>435
으아악 저 와써요!!!!! 허ㅓ어억ㄱ 잘모태씀다 다른데 잠시 다녀오느라...네네ㅔㅂ 일상하시져 후훗 그대신..제가 누군지 맞추신다면....(두둥 -
437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0:09:29ㅂㅣ이야주웃
-
438 이름 없음 (0511713E+5) 2018. 6. 9. 오후 10:13:23>>437
아앗 비야주다아아아아!!!!!(와-락) 어서오세요 뱌주 ㅠㅠㅠㅠ 흐흣흑 캡틴이 우릴 버리고 떠나써요 마치 티코처럼...(캡틴:?) -
439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15:43있어요!!!!! 저 있어요!!!!!
-
440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0:16:33앗ㅅ갑자기 전부 등장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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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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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0:18:31오오 루주하고 드디어 안엇갈렸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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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이름 없음 (983972E+47) 2018. 6. 9. 오후 10:18:38앗 그렇다면 루-뱌 일상은 어떻읍니까! 저는 사실 야참이 와서 그걸 먹어ㅑ..(스레기)
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 굴잼관전 하게써여 두분이서..잼이잇는 일상을...(돗자리를 편다)(다른분들:?머지? -
444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0:20:08일상을... 세명이선.. 못할려나.... (?
-
445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20:39저는 상관없지만 셋이서 돌려도 좋아요!
-
446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21:39아... 야식을 드셔야한다면 저랑 비야주끼리 돌려야겠군요... 비야주, 아게하주, 괜찮으시겠어요?
-
447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22:07컴퓨터로.. 왔다!
>>445 한번도 셋이서는 해본 적이 없어요..! 가능한건가요?! -
448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23:12>>443 앗ㅅ 야식을... 저도 줘요 (아게하주:뭐래
>>446 전 상관없슴ㅁ니다..,! -
449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23:23>>447
셋이서 순서를 정하면 가능해요! -
450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27:17그럼 순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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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0:28:31:X... 그럼 선레부터 정할까요!
-
452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29:05어...? 어 뭐부터 해야하지...?
-
453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0:31:01선레 다이스로 하죠! 앗ㅅ 죄송하지만 돌려주시겠어요? 저 잠깐 과자가지러...
-
454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32:26어... 제가 돌릴게요!
-
455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33:12선레
1.루샤오
2.비야
3.아게하
.dice 1 3. = 2 -
456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33:39그리고 다음은...
1.루샤오
2.아게하
.dice 1 2. = 1 -
457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34:01비야-루샤오-아게하 순서로 돌리면 될것 같아요!
-
458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37:00짠ㄴ 저 왔어요! 그러면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459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38:04저는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루샤오가 일하는 바에 놀러오셔도 되요!(양심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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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38:50비야... 입구에서부터.. 걸릴것 같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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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39:41겨...경비 없으니까 괜찮을지도...?(루샤오:(경멸)
-
462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40:07놀러오면 보리차에 탄산수 섞어드릴게요!(비야:맛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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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44:56그리고 탄산수를 마시고 취한 비야는 루의 바에서 난동을 부리는데.... (비야:뭐이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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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45:52>>463
루샤오:...(전화)112죠? -
465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47:04루샤오는 취객을 싫어합니다. 처리하기(?) 귀찮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도믿맨도 싫어합니다. 이런걸 보면 선거철에 명함 나눠주는 사람도 싫어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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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50:49상황 다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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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53:03쓰다가... 날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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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이름 없음 (8525815E+4) 2018. 6. 9. 오후 10:53:48아ㅏ아아악 컴퓨터 주제에 왜 날려 날려먹기를! 아 젠ㄴ자앙ㅠㅠㅠ 너무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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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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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54:20아니에요 천천히 다시 쓰세요!!!!!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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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커흑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10:54:31(조심스레 와서 앉는다(팝콘을 든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여러분... 가족들이 같이 영화보자고 이야기가 되서........ (도게자 -
472 나비야 (8525815E+4) 2018. 6. 9. 오후 10:59:23참으로 쓸대없는 정보이지만, 최근 나비야의 일상은 단조로웠다.
11시 기상, 12시 아침 겸 점심, 그리고 14시부터 다시 취침. 익일 11시에 일어난 후 해당 일상의 반복. 훌륭한 니트의 그것이 아닐 수 없었다. 고로, 20시에 그녀가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것은 꽤 드문 일이었다.
숨 쉬듯 자연스럽게 거리를 활보하고, 골목길을 활보하고, 시정잡배로 보이는 불량배들의 뒷골목 만남들을 휘젓고 다니며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다.
"여기가 맞았던가."
그... 홈즈인가. 하는. 사람(?)이 알바한다는 곳.
다이도우지와의 만남 후,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에 새로운 즐거움을 붙이게 되어, 그 다음 친구로 할 만한 타겟(?)을 생각하다가 자연스럽게 닿게 된 곳이었다. 같은 칼립토스고, 이러니저러니해도 처음부터 계속 함께했던 사람(?)이니 만큼 이야깃거리도 더 많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니.
그런 고로, 나비야는,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이리오너라아아아아아!"
루샤오 홈즈가 일하는 바의 문을 걷어찼다.
참으로 훌륭한 진상이 아닐 수 없었다. -
473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0:59:41
-
474 나비야 (8525815E+4) 2018. 6. 9. 오후 11:00:44>>471 (도게쟈 중인 캡틴의 팝콘을 훔쳐먹는다) 핫ㅅ하 다음주 이벤트는 제가 일을 하지 않죠! 그러니까 이벤트 양을 많이 해주시면 용서해ㅈ (캡틴:나대지마요
>>470 흑ㄱ흑 루주는 천사였ㅅ어요... 지금부터 천사루주라고... 아니 이거 무슨 마법소녀물 같은데.... -
475 난다요캡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11:01:03어흐흐흐흑 루샤오주우우우웅우!!!!! (와락(루샤오주: 안기란 말은 안했는데요
-
476 이름 없음 (983972E+47) 2018. 6. 9. 오후 11:01:54앗?! 치키늘 먹고 왔더니 캡틴ㄷ 오셧구...
게다가 3인 일상이 되엇다?!!!?!?!?!?!?!(충격)(열광)(!!!!!!!!)
ㅋㅋㅋㅋㅋㅋ 느긋하게 느긋하게 돌려요!! 중간에 제가 좀 일찍 빠져야 할 지도 모르지ㅏㅁ.ㄴ..ㅠㅠ -
477 난다요캡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11:01:57>>474 헛 사실 다음 주엔 제가 여행을 가게 되서 어떻게든 이번 주에 해당 에피소드를 마무리 할라 했었거든요... 따라서 내일 어떻게든... 어떻게든.....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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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이름 없음 (983972E+47) 2018. 6. 9. 오후 11:05:30>>477
?
?
?
?
에이 여행이요~ ㅎㅎ 여행 그까이꺼 밤에 숙소에서 이벤트 진행하ㅣㅅ면 되겟네 ㅎㅎ~~~(애써 침착)(캡틴:머래;
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캡틴 그러고 보니..미국에서 돌아오신 것도 그렇고 여행가시는것도 ㄱ렇고 방학 하신건가요!?!벌써?!!(FACT:캡틴의 학교는 미국이다) 여행 어디로 가세요!?!! 흑흑 ㄷ녀오셔서 썰좀 풀어주십시오..저 약간 학교에 틀어박혀 살다보니 여행병 걸린거같아여.. -
480 이름 없음 (5426059E+4) 2018. 6. 9. 오후 11:11:00아이패드로 온 루샤오주가 갱신
참치어장에 저만 안들어가지나요??? -
481 나비야 (8525815E+4) 2018. 6. 9. 오후 11:13:55들어가지긴 하는데 괴애애앵장히 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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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난다요캡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11:15:40>>479 넵, 그렇습니다! 기말이 5월 11일날 끝나서 바로 다음 날 거 비행기표 사고 날라왔다죠!! 그리고 이번 여행은 도쿄로 갈 예정입니다! 흐핫! 근데 그 말은 숙소에서 핸폰들고 이벤트 진행하시라는.... (끄덕) 알겠습니다, 할 수 있다면 해보죠!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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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난다요캡틴◆dR1NXwtsws (1801941E+5) 2018. 6. 9. 오후 11:18:08헛 저만 느린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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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1:24:50>>472
루샤오는 요근래 들어 가게에 진상이 나타나지 않는게 마음에 들었다. 진상을 직접 쓰레기통에 던져버린게 효과가 있던건가. 사장도 처음엔 경악했지만 루샤오와 마찬가지로 진상이 오지 않자 만족해하며 흐뭇해했다.
오늘도 진상 없는 평온한 날이 되기를, 루샤오가 잔을 닦으며 준비를 하던 그때, 루샤오의 바램을 무참히 짓밟듯 누군가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
"..."
또 진상인가, 그것도 미성년자... 여긴 미성년자가 오면 안될텐데. 루샤오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함부로 입을(물론 속으로) 놀려댔다.
"죄송하지만 미성년자는 출입금지..."
어디서 본 얼굴이다. 의외로 자주 만난 사람같은데.
"...저를 알고 있나요?"
그녀에게 이제는 말버릇이 된 말을 건넸다. -
485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1:25:07허억 이제는 들어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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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이름 없음 (0511713E+5) 2018. 6. 9. 오후 11:41:10어우 이제서야 접속이 되네요; 겨우 다시 들어왔어요...죄송합니다아 ㅠㅠ
>>482 오오 도쿄...!! 즐거운 여행 되세요!!!! 올때 타코야ㄲ(? -
487 아게하 (983972E+47) 2018. 6. 9. 오후 11:47:13>>484
밤공기는 차고, 시끄럽고, 요란하다. (그것은 도시에선 당연한 일이다.) 아게하는 이런 공기에 익숙했다. 밤의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홀로 찬공기를 맞는 것도. (아니, 그건 아닌가?) 의외로 어린 여자아이가 홀로 뒷골목을 돌아다니는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만약 누군가 신경썼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다.) 아게하에게 수작을 부리는 사람이 있으면야, 당연히 다음날 아침에 신원 불명의 소각 시체로 발견되겠지만, (무서워!) 어쨌든 아게하를 건드는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아게하는 무사히 비야를 따라올 수 있었다.(엥?)
길거리에서 본 것은 틀림없는 비야의 뒷모습이었는데, (그런데?) 아게하는 일부러 비야를 불러세우지 않았다. (악질이네!)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볼 요량이었다. 비야는 그대로 후미진 뒷골목 쪽으로, 그리고, 그리고..(어라?)
"키티! 여기는 술집인걸!"
(아게하는 미행에 실패했다.)
이제까지 유령처럼 따라온 것 치고는 큰 소리를 내면서, 아게하는 동시에 바를 지키고 있는 누군가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 남자아이다. 어? 오빠였을까?(하지만 아무리 봐도 소년으로밖엔 보이지 않는데.)
어쨌든 상냥한 여자아이는 이럴 때 먼저 인사를 한다.
"앗, 저기, 그, 당신도 그...안녕!"
(이름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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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1:48:55자꾸 안들어가지네요... 지금도 겨우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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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이름 없음 (1757717E+4) 2018. 6. 9. 오후 11:56:41저는 이제야 들어와지네요... 다음 빨리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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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루샤오 ◆Uvn7AK2bTQ (5426059E+4) 2018. 6. 9. 오후 11:57:04참치어장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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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나비야 (7650112E+6) 2018. 6. 10. 오전 12:04:11>>487
난장판을 피운 뒤에야 비야는 자각했다.
첫째, 홈즈라는 분은 자신을 잘 모른다. 여태까지 같이 수행한 임무가 몇갠데 기억을 왜 못하냐고 물으면, 비야는 당당하게 자신이 수십번이나 자꾸 탈주했음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탈주 좀 작작하라고.
둘째, 다이도우지가 따라오고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그녀의 얼굴이 쑥 튀어나오는 걸 보고 흡연으로 인해 시꺼멓게 탄 장기를 입으로 뱉어 형태를 확인할 뻔 했다. 그러니까 담배도 좀 작작 피라고.
"...자꾸 쓸대없는 사족이 덧붙여지지만 각설하고. 나 몰라?"
아니, 잠깐만. 이건 시비거는 어투잖아.
진정하고 테이크 2.
"우리가 어떤 사인데(?)! 나 모르냐고."
역시나 시비다.
그 성격이 어디가질 않는다.
좌절하는 내 뒤에서 다이도우지가 그에게 인사를 건내는 것이 느껴졌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
492 루샤오 ◆Uvn7AK2bTQ (3112897E+5) 2018. 6. 10. 오전 12:08:57>>491
"..."
분명 낯설지 않은 얼굴이지만 당장 생각나지 않는다. 아, 기억 날만한데...
"...얼굴은 알것 같은데, 이름은..."
진상은 진상인데 구면인 진상인 듯 하다. 좋게 타이르면 돌아가겠지. ...싶었는데...
"둘이 친구인가요? 미성년자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하는 본인도 미성년자라 설득력은 없었다. -
493 아게하 (6491808E+5) 2018. 6. 10. 오전 12:25:17>>492
당연히, 아게하는 이 사람의 이름을 몰랐다.(물론 나이도!)그러니까 통성명부터 하도록 하자. 비야는 자기를 따라오는 걸 눈치챘는지 어쨌는지, 아게하를 돌아보며 놀란 눈으로 미행한 거냐고 묻고 있었다.
"으응? 길에서 비야를 발견했어. 그래서 따라왔지, 어딜 가나 하고..뭐랄까, \이렇게 우연처럼 만나는 게 재미있잖아!"
(아차, 인사를 해야 한다.)
"참, 나는 음, 다이도우지 아게하. 마음대로 불러요! 저기, 음, 나는 열여섯 살인데. 나보다 오빠예요?"
(그러니까 바에서 일하고 있겠지?)
"사실 오빠도 미성년자인데 우리 출입금지 시키고 있는 거예요?"
(아게하는 그다지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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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루샤오 ◆Uvn7AK2bTQ (3112897E+5) 2018. 6. 10. 오전 12:28:28문득 루샤오를 무뚝뚝한 천연으로 만들면 캐입하기 편하지 않을까? 라는 잡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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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아게하 (6491808E+5) 2018. 6. 10. 오전 12:44:50>>494
네? 지금도 무뚝뚝한 천연 아니었어요?(루샤오주:ㅇ? -
496 루샤오 ◆Uvn7AK2bTQ (3112897E+5) 2018. 6. 10. 오전 12:46:45>>495
그, 그랬나...?!(멍청
약간 뭐랄까... 액체괴물을 보여주면 처음엔 반응 없다가 나중엔 눈을 반짝이며 노는 무뚝뚝한 천연을 생각했습니다!(지금 루샤오:끈적끈적한걸 왜 갖고 놀아... -
497 루샤오 ◆Uvn7AK2bTQ (3112897E+5) 2018. 6. 10. 오전 1:03:32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여기서 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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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아게하 (6491808E+5) 2018. 6. 10. 오전 1:03:34>>496
헉ㄱ그거 귀엽네요 루샤오쟝 이딴거 갖고 놀기 싫다고 하다가 몸은 솔직하니까(???) 손으로 쪼물딱거리면서 입은 안웃고있는데 눈은 반짝반짝거리는....졸귀!!!!!(루:대체
ㄱ...그건 그럿고 제가 너무 늦게 와버려서 비야주가 잠들어 버리셧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하여주십시오 제가 사죄의 의미로 무언가를...해..
뭘...해야하지...?(쓸모없음(스레기 -
499 루샤오 ◆Uvn7AK2bTQ (3112897E+5) 2018. 6. 10. 오전 1:05:38>>498
루샤오:끈적끈적하네요... ...꼭 에러같아.
루샤오:...(조용히 갖고 논다)
(다만 산타는 안믿습니다)
아게하주가 늦은게 아니에요! 참치어장이 갑작스레 에러가 나서 그랬을뿐이라고요! 아게하주는 잘못 없다! -
500 아게하 (6491808E+5) 2018. 6. 10. 오전 1:05:55네! 저는 괜찮아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흐긓그흐ㅜㅠㅠ제가 ㅈ금만 더 일찍 썼더라면...흐흑...(눈물)
으아아 그럼 저는 숙제를 조금만 더 하다가 자야겟어요! 오늘도 너무 놀아서 숙제를 덜했네 하핫!(찡긋)(?)
루주 그럼 안녕히 주뭇세요!! 내일 이벤트때 뵈욧! -
501 루샤오 ◆Uvn7AK2bTQ (3112897E+5) 2018. 6. 10. 오전 1:07:47네! 내일 이벤트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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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커흑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9:12:1730분 후인... 9시... 40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화장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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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9:31:04돌아왔습니다! 지금부터 4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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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9:41:03헛흠... 역시 공지를 깜빡 잊은 여파가 크군요... 한 번 10시까지 기다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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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이름 없음 (9149146E+5) 2018. 6. 10. 오후 9:52:53안녕하세요!! 생각났다 하고 들어와봤는데..아무도 안 계시려나요;0;
숙제하다가ㅏ 이제 들어온 게하주다요!!! -
506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9:53:52>> 505 아직 레주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아게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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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9:54:11>>506 그렇게 앵커는 장렬하게 삑살나고.....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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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이름 없음 (9149146E+5) 2018. 6. 10. 오후 9:58:13>>507
ㅋㅋㅋㅋㅋ다급했던 캡틴의 모습 너무나도 잘 보여..(쥐꼬리를 붙잡고 끌어냄(????
하아 숙제해야하는ㄷㅔ 대체 뭘 하면서 놀고 있는걸까요 ㅠㅠㅠ 게하주야!!! 숙제해!!!!!!(안함) -
509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10:01:23>>508 으아아아앙 (끌려나옴
엄.... 한 번 20분까지 더 기다려보고 안 오신다면.. 음.... 다음 주 토요일 날 호텔에서 노트북을 빌려와볼까요.... -
510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10:20:19..30분... 까지.....!!!!! (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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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10:30:36힝........
한 번 주말에 노트북을 빌리는 걸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군요..... -
512 난다요캡틴◆dR1NXwtsws (8493765E+6) 2018. 6. 10. 오후 10:41:47흠... 아게하주도 가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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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난다요캡틴◆dR1NXwtsws (5676425E+5) 2018. 6. 11. 오후 6:14:31오늘이라도 이벤트를 한다고 하면...!! 그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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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루샤오 ◆Uvn7AK2bTQ (2172175E+5) 2018. 6. 11. 오후 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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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난다요캡틴◆dR1NXwtsws (5676425E+5) 2018. 6. 11. 오후 6:40:54어헛! 어딜! 감히 진짜 쓰레기를 앞에 두고 쓰레기라 칭하시다니! 용서할 수 없다!! (와락(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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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루샤오 ◆Uvn7AK2bTQ (2172175E+5) 2018. 6. 11. 오후 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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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난다요캡틴◆dR1NXwtsws (5676425E+5) 2018. 6. 11. 오후 7:11:25(몸부림에 맞아 쓰러짐(실려감
루샤오주..... 부디 이 스레의 뒤를.... 부탁......... -
518 루샤오 ◆Uvn7AK2bTQ (2172175E+5) 2018. 6. 11. 오후 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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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름 없음 (6875644E+5) 2018. 6. 11. 오후 9:29:50안녕하세요 비야주에요:) 그저껜 증발해서 죄송했어요 흑ㄱ흑 너무 졸렸어ㅓ따.... 난 쓰레기여ㅆ어... 절.. 매우 치실 순 없으실테니 대신 비야를(? 매우 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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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난다요캡틴◆dR1NXwtsws (5676425E+5) 2018. 6. 11. 오후 9:35:36>>518 ........ (정신 잃은 척(일어나기 귀찮음
>>519 비야주우우우!! 아녜요!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당연한 거죠! 그러니 어서 비야를 저에게 주시죠 핡 (채찍(비야: (칼) -
521 커흑틴◆dR1NXwtsws (5786566E+5) 2018. 6. 12. 오후 10:07:16호텔에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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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루샤오 ◆Uvn7AK2bTQ (709224E+55) 2018. 6. 12. 오후 11:20:28호텔! 여행가신건가요?
갱신 -
523 이름 없음 (7598216E+5) 2018. 6. 13. 오후 1:29:20ㄱㅅ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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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이름 없음 (6134677E+5) 2018. 6. 13. 오후 11:46:53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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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커흑틴◆dR1NXwtsws (5836405E+4) 2018. 6. 14. 오전 6:34:26어제는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 (멍
다시 갱신합니다!!
>>522 넵! 여행중입니다!! -
526 커흑틴◆dR1NXwtsws (7916103E+5) 2018. 6. 15. 오전 9:15:19오후 11시에 도착해서 씻고 정리하니 새벽 1시....
오늘은 꼭 돌아오면 갱신먼저 하리라...... -
527 커흑틴◆dR1NXwtsws (7916103E+5) 2018. 6. 15. 오후 11:47:45훗 나는야 약속을 지키는 남자....
다들 안녕하신가요!! -
528 이름 없음 (4726477E+5) 2018. 6. 16. 오전 1:03:54안녕해요~~~!!!!
갱신 -
529 루샤오 ◆Uvn7AK2bTQ (412565E+61) 2018. 6. 16. 오후 8:17:58갱신!
루샤오주는 아무래도 오늘 이벤트에 늦을 예정입니다... -
530 커흑틴◆dR1NXwtsws (4595841E+5) 2018. 6. 16. 오후 8:37:25>>529 엇 말씀 안드렸나요? 오늘은 여행중이라 이벤트 진행이 힘들 것 같다고 저번 주말에 말씀 드린 것 같은데....!
-
531 루샤오 ◆Uvn7AK2bTQ (4726477E+5) 2018. 6. 16. 오후 9:57:32앗...! 나의 멍청함이 또...!(멍청!
알겠습니다 캡틴! -
532 커흑틴◆dR1NXwtsws (4035467E+5) 2018. 6. 18. 오전 8:02:14어재서 여행만 하면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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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커흑틴◆dR1NXwtsws (268253E+55) 2018. 6. 18. 오후 10:31:08오늘 도쿄에서 후지요시다로 왔습니다. 내일 후지큐 가는데 비 안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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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루샤오 ◆Uvn7AK2bTQ (0432382E+5) 2018. 6. 18. 오후 11:23:31헉! 도쿄! 캡틴! 오사카에 지진 났다는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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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커흑틴◆dR1NXwtsws (1547843E+5) 2018. 6. 19. 오전 7:39:23물론 괜찮습니다! 오사카하고 도쿄는 한참 떨어져 있으니 도쿄 자체에서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한 위험한 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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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루샤오 ◆Uvn7AK2bTQ (4086282E+5) 2018. 6. 19. 오전 9:56:14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일본도 더 이상의 지진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무사히 귀국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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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루샤오 ◆Uvn7AK2bTQ (1609581E+5) 2018. 6. 22. 오전 9:36: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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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루샤오 ◆Uvn7AK2bTQ (1609581E+5) 2018. 6. 22. 오후 9:31:23이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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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틴캡◆dR1NXwtsws (9484875E+6) 2018. 6. 22. 오후 11:04:31집에 와서 갱신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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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루샤오 ◆Uvn7AK2bTQ (1774415E+5) 2018. 6. 23. 오후 12:29:07무사히 귀국하셔서 다행입니다! 어서오세요!
갱신 -
541 틴캡◆dR1NXwtsws (069729E+62) 2018. 6. 23. 오후 5:49:52그럼 무사히 귀국했으니 이벤트 공지를 올려야겠죠...! 오늘 이벤트 역시 아무 일이 없는 한 오후 9시 반에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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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이름 없음 (1053121E+6) 2018. 6. 23. 오후 9:13:47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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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름 없음 (100424E+61) 2018. 6. 23. 오후 9:40:44비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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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름 없음 (1053121E+6) 2018. 6. 23. 오후 9:42:54게하앗
근데 조금 늦게 올게요 ㅠㅠ 죄송합니다...흑흑... -
545 틴캡◆dR1NXwtsws (069729E+62) 2018. 6. 23. 오후 10:02:12... 여러분 저는 쓰레기입니다, 축구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아아.... 이 재활용 불가 쓰레기 피스 오브 트래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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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름 없음 (7283346E+5) 2018. 6. 23. 오후 10:10:08>>545
오잉?! ㅊ...축구...!! 오늘도 지겟ㅅ(?)
저는 괜찮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지금 계실려나요...;0; -
547 틴캡◆dR1NXwtsws (069729E+62) 2018. 6. 23. 오후 10:11:59글쎄요... 사실 저도 오늘 자정에 있을 축구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만.. 만약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몇 점 차이로 지게 될까()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으니 그냥 몇 주나 미뤄뒀던 이벤트에 관심을 가질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과연 다른 분들이 오실까가 관건이겠군요.... 일단 10시 반까지 한 번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548 이름 없음 (7283346E+5) 2018. 6. 23. 오후 10:31:07ㅠㅠ 그렁데 아무도ㅠ안오셨다고 한다....(후새드)
으아아 월드컵이나 보자규요 우리 근데 그전에 저는 잘것같지만..!!!(빠-밤) -
549 틴캡◆dR1NXwtsws (069729E+62) 2018. 6. 23. 오후 10:38:48힝.... 그럴까요..... 그럼 3D안경과 팝콘을 챙기고 한국이 얼마나 멕시코에게 예술적으로 털리는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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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루샤오 ◆Uvn7AK2bTQ (1774415E+5) 2018. 6. 23. 오후 11:42:31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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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루샤오 ◆Uvn7AK2bTQ (1774415E+5) 2018. 6. 23. 오후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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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틴캡◆dR1NXwtsws (555895E+58) 2018. 6. 24. 오후 9:47:23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반드시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갈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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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틴캡◆dR1NXwtsws (555895E+58) 2018. 6. 24. 오후 9:47:55아니 일갈을 왜.... 일상 말입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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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루샤오 ◆Uvn7AK2bTQ (8330999E+5) 2018. 6. 25. 오후 9:44:58야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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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틴캡◆dR1NXwtsws (3283283E+5) 2018. 6. 26. 오후 4:25:26간만의 야간 아르바이트라 피곤합니다아아....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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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루샤오 ◆Uvn7AK2bTQ (1493366E+5) 2018. 6. 28. 오후 2:38:0316강은 못갔지만! 독일은 이겼다!
갱신! -
557 틴캡◆dR1NXwtsws (3939651E+5) 2018. 6. 29. 오전 2:56:53저도 갱신!
정말 어제는 한국의 모두가 감동했던 역사적인 순간이었죠!! -
558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전 1:02: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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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틴캡◆dR1NXwtsws (7375246E+6) 2018. 6. 30. 오후 7:03:34갱신! 오늘 이벤트는 오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있을 예정입니다! 부디 이번엔 할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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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9:13:47갱신합니다! 지금 누구누구 계실까요!! (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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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름 없음 (8960215E+5) 2018. 6. 30. 오후 9:30:58비야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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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9:32:57비야주 체크되었습니다!
한 번 10시까지 기다려볼게요!! -
563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9:40:06루샤오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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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9:45:53루샤오주도 체크되었습니다!
만약 이번 주에도 이벤트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한 번 이 스레의 존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565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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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9:58:52>>565 아 걱정마세요, 고민한다는 거지 당장 스레 문 닫는다는 말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지금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니까 좀 심각하게 앞으로의 스레 운영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건 사실일테니까요... -
567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01:45....인데 정말로 고민해야 할 것만 같은 상황이 발생했군요... 내일은 제가 또 알바를 나가야 하기에 이벤트를 진행할 수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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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04:47끼아아아아...
그럼 일상이라도?! -
569 이름 없음 (8960215E+5) 2018. 6. 30. 오후 10:04:50:Q... 시험기간이라서.. 그런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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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07:56......!!!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게하주는 지금 시험기간이실테니... (시험 2달 전에 끝난 남자
>>568 일상....! 그렇습니다, 일상이라도 하는게 나을 것 같군요!! -
571 이름 없음 (3579769E+5) 2018. 6. 30. 오후 10:09:45아게핮....왓ㅅ다......(시체인 듯 하다0ㅣ)
시험....4일...남ㅁㅇ......(유언??0 -
572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11:13엇
어어엇!@!!!! -
573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14:54여기에 3명이 다 모였소!
어셈블! -
574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15:03으엇.....! 아게하주 어서오세요!!!!!!!!
세 분이 모였으니 지금이라도 이벤트를 시작하면 되는 걸까요?!?!?! -
575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18:14예아(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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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이름 없음 (3579769E+5) 2018. 6. 30. 오후 10:19:22아 저는 괜찮아요!! 다른 분들 지금 계신건가요?88 흑흑 제가 열시까지 도서관에 있다가 아맞아 이벤트!!!!하고 우당탕탕 뛰어와서리 ㅠㅠㅠ흑흐ㅡ흑 날씨도 먹구름..제 마음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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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름 없음 (8960215E+5) 2018. 6. 30. 오후 10:19:43예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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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19:53지금 준비하고 있는 중이니 아직 계신 분들은 짧은 레스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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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20:25아니 그니까 왜 이놈의 소환술은 시도때도 없이 발동되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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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22:01챡
소환술!(콰광 -
581 틴캡◆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23:22곧바로 진행레스를 들고 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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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이름 없음 (3579769E+5) 2018. 6. 30. 오후 10:24:52헉헉 아무튼 게-하! 이제야 인사드리네요오 캡틴 루주 뱌주 모두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공부...흠...공부...는 아니고...(양심상 말할 수 없음) 시험기간을 지내다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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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25:47땅 위에서 거대 에러가 튀어나오고, 뒤이어 코어가 비야에게 비아냥(?)거리는 말을 날리자
비야는 분노를 숨김없이 표출하면서 거대 에러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거대 에러는 고통스럽다는 괴성을 내지르면서 잠시 몸부림치기만 할 뿐이었다.
"저렇게 거대한 녀석은 검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을 거에요.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해요."
희영은 이 말을 하면서 기회를 엿보다 거대 에러가 딛고 있는 땅 주변을 향해 손을 뻗었고,
곧이어 그 곳에서 수많은 식물 줄기가 나와 거대 에러의 몸을 옥죄려 했으나
줄기가 미처 에러의 몸을 다 감기도 전에 에러가 격하게 몸부림 치면서 해당 구역을 빠져나와버려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희영은 그렇게 매섭게 날뛰는 에러를 허망하게 바라보다 혀를 차며 한 마디 던졌다.
"몸집은 큰게 겁나 빠르네..."
다음 순간, 아게하가 던진 불덩이로 인해 방금 전 솟아난 식물 줄기가 불에 타기 시작하자
희영은 잠깐 경악하면서도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전투 중에 한 눈 팔아도 되나요?
코어는 그런 희영의 모습을 보며 칼립토스 중 한 명에게 그녀에게 공격을 지시했고,
칼립토스는 순식간에 그녀에게 다가가 창을 휘둘렀으나
희영은 표정 변화 하나없이 여유롭게 그의 공격을 피한 후 발로 그의 복부를 가격하면서 귀찮은 듯이 말했다.
"방해되니까 저리 가."
저만치 나동그라진 칼립토스는 재빨리 자세를 잡으며 희영을 노려보았지만,
희영은 신경쓰지도 않고 다시 거대 에러의 움직임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 희영이가 불타는 식물 줄기를 보고 뭔가 생각난게 있어보이는군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584 이름 없음 (304755E+60) 2018. 6. 30. 오후 10:30:36앗 잠시만요.. 전에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이... 흐릿해서... 흑 이 나이에 치매인가...
잠깐 위에 좀 보고올게요! -
585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31:46>>584 치매... 라기보단 저희가 너무 이벤트를 쉬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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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34:12"태워버리는게 낫겠죠."
하지만 저 에러가 이리저리 움직인다면 곤란하겠지. 그렇다면... 루샤오가 손에서 에러를 만들어내며 희영에게 다가가 작게 말을 걸었다.
"귀 좀 빌릴게요."
일방적인 돌발행동이였지만 루샤오는 아랑곳않고 중얼거렸다.
"제 에러로 저 에러를 묶어두는 동안, 불을 쓰는 여자애한테 거의 온 힘을 다해 에러를 태워버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니면 덩쿨을 굵게 만들어서 묶은 다음에 덩쿨에 불을 붙여서 옮겨 붙게 한다면..."
"다른 칼립토스들도 한데 묶은 다음 태워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평소에도 이렇게 말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주절거리며 희영의 반응을 기다렸다. -
587 뭔가 떡밥이 있는 것 같지만 뭔지는 모르겠으니 아무 말이나 하며 놀겠습니다(? (304755E+60) 2018. 6. 30. 오후 10:37:03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해요. 희영의 말에 잠깐 고민하고.
바로 대답.
"신경써서 죽인다!"
...그거 말고.
"죽을 때 까지 죽인다?"
놈의 이타, 삼타로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며 당당히 대답했다. 작은 몸이 날렵하게 거미처럼 이리저리 붙었다가 떨어지는 꼴이 꼴뚜기 같, 아니, 고무줄 같았다.
희영의 공격에 놈이 몸부림 치는 꼴을 보며 말했다.
"야, 희영! 저거 어쩔꺼야! 저런게 근처에 돌아다니면 이 동네 땅값 내려가!" -
588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38:50땅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러가 나타나면 땅값부터 내려갈까봐 걱정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럼 비야는 땅이 있는건가요?(댕청 -
589 이름 없음 (304755E+60) 2018. 6. 30. 오후 10:39:30>>588 있긴 하지만... 거긴 이미 초토화가... 흑ㄱ 비야 할머님들 죄송(비야:야이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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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아게하-이벤트 (3579769E+5) 2018. 6. 30. 오후 10:40:06커다란 것이 어떻게 된 게 목을 그어도 죽질 않는다. (하긴 목을 그었다고 바로 쓰러지면 그것대로 이상했을걸!) 아게하는 그러겠거니 순응했다. (어쨌든지 이상해!)아무래도 저기 서서, 싸우고 있는 희영은 뭔가 다른 꿍꿍이속이 있는 것 같았다.(어라?)
아게하는 아까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했다. (머리 아픈 건 하기 싫은데.) 그러니까, 불덩이를 던졌는데, 그게 마침 희영이 피워낸 줄기들에 가서 맞았고, 줄기가 불타 올랐고....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아게하는 작게 혼잣말을 했다. (묶어서 불태워 버린다?) 하지만 그럴 거라면 일단 묶는 게 우선인데, 묶지도 못하고 있는걸.
아게하는 우선 자기들에게 달려드는 잔챙이들에게 불덩이를 하나씩 날렸다. (머리 아플 때 날파리가 날아다니면 귀찮다.) -
591 이름 없음 (3579769E+5) 2018. 6. 30. 오후 10:41:48죽을 때까지 죽인ㄷ...
아안더ㅐ요! 아게하는 모 잘생긴 먼치킨 대령님이랑은 능력차가 다르다구요 으아아아아아 아직 꼬맹이라 불덩이만 날리는 쪼렙 딜러한테 뭘 바라시는거에여 -
592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43:45자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니 보스전이라 생각하고 계획한 이번 에피소드가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은....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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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44:38>>589
아앗... 아아앗...ㅠㅠㅠㅠ 비야야... -
594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45:25>>591
그 대령님도 비오는 날에는 무능해지잖아요! 아게하도 할 수 있어요!(논리 안맞음) -
595 이름 없음 (304755E+60) 2018. 6. 30. 오후 10:46:08>>594 아앗...!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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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48:42루샤오가 희영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무언가를 말하자
희영은 팔짱을 끼고 루샤오 쪽으로 몸을 기울여 아무 말 없이 그의 제안을 듣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그녀는 루샤오쪽으로 고개를 돌려 그의 귀에다 대고 말했다.
"그럼 루샤오 당신이 저 샊.... 아니 저 망할 에러 녀석의 발을 묶는 동안 제가 저 녀석 밑에서 식물 줄기를 만들어낼게요.
아게하에겐 제가 따로 신호를 보내겠습니다. 다만 저 귀찮은 짜잘이 녀석들은..."
그러다 희영은 그녀에게 짜증을 내는 비야를 잠시 바라보다 살짝 미소짓더니
약간 도발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고 말했다.
"이 동네 땅 살 돈은 가지고 그런 말 하는거에요?
아니 그보다, 그렇게 이 동네 땅값이 걱정되면 그 쪽이 알아서 정리해주면 되지 않아요?"
한 편, 말없이 이들의 만담(?)을 지켜보고 있던 코어는 한숨을 내쉬며 가만히 중얼거렸다.
- 팀워크라고는 보이지도 않는 당신들에겐 뭘 바랄 것도 없을 것 같군요.
- 뭐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드리도록 하죠.
이후 그는 칼립토스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고,
다음 순간 칼립토스들은 일제히 비야 쪽을 향해 매섭게 공격을 날리기 시작했다.
"오."
희영은 마침 잘 됐다는 표정으로 비야 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어디 한 번 비야의 실력 좀 구경해볼까요?"
그와 동시에 그녀는 루샤오와 아게하를 향해 눈짓을 날려보였다.
아게하가 그녀의 눈짓을 읽어내길 바라면서 말이다.
//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다음 진행레스까지 비야주는 맘껏 날뛰시면 되는겁니다! (비야주: 시트 내리라구요?
그럼 여러분들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597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49:05>>595
딜러분들은 수고해주십시오 서포터는 후방에서 도움(?)을 주겠습니다! -
598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49:14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그 대령님이란게 누군지 모르는 저는 그냥 가만히 진행이나 하고 있겠습니다... (쓸쓸한 캡틴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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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50:30>>598
사실 저도 그 대령님 이름이랑 사소한것만 알지 다른건 몰라요 ^ㅂ^ -
600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0:51:39>>599 ....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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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이름 없음 (304755E+60) 2018. 6. 30. 오후 10:53:16>>598 그... 강x의 연x술x에 나오는 로이 머x탱이라고... 비 올때 무능해지지만 평소에는 유능한 대령이.. 있ㅅ...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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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아게하-이벤트 (3579769E+5) 2018. 6. 30. 오후 10:53:40비야의 말은 꼭 자기가 동네에 땅을 가지고 있다는 말처럼 들린다. 키티, 생각보다 부자였구나! (아게하는 비야에게 잘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계속 상냥하게 굴어야지. (그래서 크림빵이라도 얻어먹도록 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앞을 보던 순간이었다.
저 눈은 아주 오래전에 본 적이 있다. (언제나 뭔가를 기대하고 있다.) 속으로 들어가면, 저에게 바라는 것을, 입 밖으로 내지 않더라도, 알아주길 바라는, 욕심 가득한 눈. (그러니까 못 알아먹지!) 말을 해야 알아들을 것 아니냐면서 처음에는 불평했지만, 갈수록 아게하는 이해했다. 세상에는 말보다 빠른 것들이 존재한다. (아게하가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하여간에 귀찮은 언니야.
아게하는 손을 휘둘러 불을 쥐어보았다.(얼마나 태우면 좋을까.) 언제라도 최고조의 온도를 뿌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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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58:52희영의 말을 듣자마자 루샤오는 방금 만들어낸 커다란 문어 모양 에러를 거대 에러의 발밑에 던졌다. 문어는 크게 몸을 펼치더니 땅바닥에 몸을 붙인 뒤 질척질척하게 거대 에러의 몸을 타고 올랐다.
짜잘한 이들은 권총으로 저격하며 대충 물리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팀워크가 잘 맞는 팀이였던가...?'(마침 코어도 이것을 지적했다)
문득 루샤오는 의문이 들었으나, 곧 '망하면 도망치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 별 생각없이 임하기로 했다.
"...?"
근데 저 눈짓은 뭐지. 희영이 보낸 눈짓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지원사격을 잘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계속해서 에러를 향해 총을 쐈다. -
604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0:59:18>>600
으앗 왜요 8ㅈ8 -
605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01:11오, 진짜? 희영의 말에 꺄르르 웃으며 검을 쥐어들었다.
"희영이 그렇게 말하면 난 항복하겠어!"
...네?
떙그랑, 하고 검을 놓곤 활짝 웃으며 두 손을 머리 위로. 그리곤 코어에게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인사하듯 맹렬히 붕붕 흔들며 활기차게 외쳤다.
"자아, 비야는 항복!"
백기라도 들어 줘야하나? 쓸대없는 단어를 중얼거리며 씩 웃더니, 그와 동시에 제게 와르르 일체히 다가오는 녀석들을 보곤 진하게 웃으며, 발끝으로 떨어진 칼을 튕겨 다시 쥐었다.
그리고 콰과광.
"난 항복한다고 했잖아! 왜 다 내 칼 위로 기어들어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이 칼로 벤거다. 결코 기어들어온 것이 아니다. 마치 미친듯이 흔든 콜라의 뚜껑을 따는 듯한 기세로 스트레스라도 발산하듯 마구 칼을 휘둘렀다.
"스크레스 해소 킥!" "스트레스 해소 펀치!"
...정말 스트레스 해소였다. -
606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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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03:15전 비야가 좋습니다. 말이며 행동이며 싸우는 것 모두가 다 냉장고에서 24시간 얼린 사이다스럽거든요. 사랑해 비야야
아무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제가 기다렸던 전개가 나올 것 같군요...! -
608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04:11쿨한 사이다라는 뜻이군요! 저도 비야가 정말 좋아요!(비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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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05:54>>606 아ㅏ아닛ㅅ... 해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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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06:24>>609
(쮸글...) -
611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06:32저도 비야 좋아요!! 그러니까 비야를 보며는 냉장고에서 24시간 얼린 사이다를 보면서 축구 후반 추가시간에 두골을 넣는 하이라이트를 시청하는 그 기분!!!(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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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08:46>>610 쭈그러지지 마세요...! 이리 오라구요 해치지 않아요! (루주를 바르게 편다 (?
아니ㅣㅅ 그나저나 비야 너 의외로 인기가... 많구나..?! (비야:? -
613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11:01>>612
앗...(바르게 펴진다)
비야는 우리 스레 아이돌 아니였나요 사실 이 스레는 저빼고 모든 분들이 아이돌이지만(특히 제 마음속의) -
614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14:07문득... 식물 능력자를 내고 싶습니다... 산삼 만들어서 약집에 팔고 다니는 세미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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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15:09>>614 식물 능력자 최ㅣㄱ오네요.... 산삼.. 금전적으로 코어를 아에 날려버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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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16:48>>612 당연하죠 비야 우리 스레 최고 사이다...하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다 명대사인 우리스레 프로 입ㅌ..어..아 아무튼 말 잘하는 친구!!!(급히 수습)
저 비야 말 너무 주옥같아서 너무 좋아한다구 ㅠㅠㅠㅠ
>>613
아 정말요? 그렇다면 루쟝은 제가 데려가도 되겠군요? 루쟝 후후 내 마음속에 저장---(?????
루쟝도 아이도루에여 청일점 아이도루!!! 정상인인 척 하지만 사실 정상인이 아닌데 정상인인 것처럼 보이는 수수께끼 멘사 퀴즈스러운(?????)그 매략 굉장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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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17:28>>615
아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사실 맞음) 귀한 산삼을 팔고 있습니다~ 이게 남자한테 그르케 좋고 여자한테도 좋다는데~ 뭐라 할 말이 없네~
하면서 시장바닥에 홀연히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지는... 신비주의 컨셉 약팔이...(여러분:그만해라 -
618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19:13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여러분! 중요한 진행이라 시간이 늦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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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19:44>>616
그러고보니 루샤오가 청일점이군요...! 뭔가 간호학과랑 유아교육과에 진학했더니 자기빼고 다 여자 동기들이라 당황해하는 남학생이 된 기분이에요(게하주:뭔데요 그거
저도 아게하가 정말 좋습니다ㅠㅠㅠㅠㅠ 발랄한듯 보이지만 쿨하고 시크한게 너무 매력적이에요ㅠㅠㅠㅠㅠㅠ 잉 아게하주 따님을 제게 주십쇼!(게하주:으;; -
620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25:17>>619
아 세상에 비유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ㅌㅋㅋ 아흑 나빼고 다 여자애들이라 (당황)(눈치)(동공지진) 상태인거 너무 큐트하지 않습니까 어쩔줄모르고 음???으음???하먕서 전혀 다른 생태계에 적응해가능거 넘 웃기다구옄ㅋㅋㅋㅋㅋ우리루도 약간 그런 느낌일까요..?(루:?
예? 가쟈가시죠 게하는 공공재입니다 공공재 희소성도 업고 배제성도 업다네~~~(게하: -
621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27:04>>620
예히~~~~ 그럼 게하의 n번째 연인은 나다~~(아게하:내 의견은...?
여자아이들 사이에 떨어진 남자아이가 영문을 모르고 겉돌다 적응해나가는거... 왠지 귀엽죠... 하지만 루샤오는 아닙니다 여자애들 사이에 있어봤자 그리 달라지는건 없을 애라! -
622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29:25비야에게 달려든 칼립토스들은 비야의 간단한 눈속임에 넘어가버렸고,
다음 순간 무자비하게 날아온 비야의 반격에 가을 낙엽처럼 힘없이 떨어져 나가버렸다.
그와 동시에 루샤오가 만든 문어 형상의 에러는 순식간에 거대 에러의 발밑으로 다가가 그의 움직임을 막아버렸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희영은 재빨리 바닥에 수많은 식물줄기를 만들어 에러의 행동을 모두 봉쇄해보였다.
"됐어요, 생각보다 쉽게 잡았네요.
그럼 이제 아게하의 화려한 피날레를... 어!"
그러나 희영은 갑자기 식물줄기에 묶인 채 거세게 발버둥을 치는 에러로 인해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갈 수가 없었고
줄기를 더 만들어내어 어떻게든 에러의 움직을 막아보려 했지만 결국 에러는 그 많은 식물 줄기를 전부 뿌리쳐내고 말았다.
"----!"
식물줄기들이 다 떨어져나가는 순간 그녀 몸의 힘이 한순간 사라지는 듯한 느낌에 희영은 자기도 모르게 땅에 주저앉아버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거대 에러는 엄청난 속도로 희영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아게하! 불! 빨리 날려요! 빨리! 나 죽기 싫.....!"
희영은 자신의 눈 앞에 또 다른 죽음의 순간이 임박해오는 걸 느끼자 다급하게 아게하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그녀가 반격을 가하기도 전에 거대 에러의 뿔이 희영의 몸을 관통해 높이 들어올렸고,
희영은 얼굴이 창백해지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그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쳤으나
이내 그녀의 사지는 천천히 아래로 축 늘어지고 말았다.
- ... 일단 한 명은 처리했군요.
거대 에러는 의식을 잃어 이미 시체가 되어버린 희영의 몸을 저만치로 던진 채 남은 칼립토스들을 노려보았다.
- 그리고 주위에 여러분들의 새로운 코어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걸로 보아
- 아마 당신들의 리더는 그녀를 어딘가 멀리 있는 안전한 곳에 두고 온 것 같은데,
- 그게 오히려 여러분들의 패인이 되어버린 셈이로군요.
- 그 코어가 당신들의 리더를 다시 살려낸다 해도 이 곳으로 오기까진 시간이 걸릴게 분명할테니 말이죠.
코어는 저만치 날아간 희영의 몸을 잠시 바라보다 다시 다른 칼립토스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와 동시에 쓰러져 있던 그의 칼립토스들이 일제히 일어나 희영 측 칼립토스를 에워싸보였다.
- 그와 반대로 전 완벽하게 유리한 상황인 것 같네요.
- 아무리 여러분들이 제 칼립토스들을 죽인다해도 저는 이곳에서 다시 살려내면 그만일테니 말이죠.
- 저 여자가 워낙에 자신감 있게 덤비길래 뭔가 제대로 준비한게 있나 싶었는데
- 결국 보여준게 이렇게 담합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이들의 만담 쇼였다니, 정말이지 실망스럽군요.
코어는 슬쩍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 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요? 여러분들끼리라도 계속해서 저와 맞서 싸우시겠습니까, 아니면...
- ......
- 일찍이 포기하고 다시 제게로 돌아오셔서 세계 파괴의 임무를 계속해 나가시겠습니까?
갑작스런 제안을 건네는 그는 예의 그 순수한 아이의 미소를 얼굴에 띠고 있었다.
[선택지 발생]
1. 싸움을 계속한다
2. 투항한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제 캐릭터를 이리저리 맘껏 굴리는 걸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희영: 죽어 이자식아
그럼 여러분들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선택지는 과반수의 선택을 따라갑니다! -
623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30:03>>621
그쵸그쵸 루는 어딜 가든 똑같을 것 같아요 그 일관된 미스터리함이 ㅜ또 루의 챠밍 포인트지만요!(???) 우리.스레 애들 중에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는 애는 없을.듯...아 아닌가 아게하는 좀 달라지나...?
예? 루주 같은 연인이라면 아게하가 허락하지 않아도 제가 허락합니다(???)다이죠부 다이죠부!!(안괜찮다) -
624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30:29희영: (놀고있는 칼립이들을 엄마 미소로 바라보며 멀찍이서 팝콘을 으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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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31:08
-
626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31:53
-
627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32:07띠
용
아니 이게 웬 갑분티!!!!!!!!!(갑자기 분위기 티코라는 뜻) -
628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32:50음...싸우면 죽을테니...역시 투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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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32:57.....................................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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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33:03아니 여러분 이제 슬슬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지금 시즌 1까지 합치면 23번째 에피소든데.... 후후후후...... (진짜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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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34:40레주 솔직히 말해봐요 이벤트가 멈췄던 저저번주? 저저저번주? 아무튼 그 때부터 계속 희영이 어떻게 굴리면 잘 굴렸다고 들을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있었죠?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멘탈을 부술 수 있을지 고민하셨던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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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35:52>>631 여러분의 멘탈은 소중하기 때문에 어떻게 부술 수 있을지 고민하진 않았습니다만, 네, 희영이는 어떻게 하든 이번 에피소드에서 한 번 죽을 예정이었습니다. 하핫! (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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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36:08갑분티..갑분티...ㄹㅇ 캡틴 이 분위기 어쩌실거예요 이 갑자기 분위기 티코된 상황 어떻게하실거냐구!!!!(캡틴: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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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38:18>>633 잊으셨습니까? 여기는 엘리멘탈 워! 어느 상황에서라도 여러분의 멘탈을 전쟁상태로 바꿔버리는 곳이란것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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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38:26"..."
루샤오는 축 늘어진 희영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랬구나. 발이 아니라 몸 전체를 묶어야했어.
이렇게 교훈을 얻었으니 슬슬 만화처럼 도망칠 타이밍인가? 하지만...
희영이 그나마 리더격이였는데, 여기서 두고 도망치면 분명 화내겠지. 그럼 나한테 협조하지 않을거야.
...그게 아니더라도, 딱히 도망치고 싶지 않다.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루샤오는 총을 만지작거리며 중얼거렸다.
"당신에게 돌아가라고? 당신은 나한테 도움이 되지 못하잖아요?"
수틀리면 도마뱀 꼬리 자르듯 부하들을 버리고 도망치고, 그리 믿음직스럽지도 못하고.
"당신에게 붙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그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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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을 선택합니다 -
636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39:09이 고통이 저에게... 무슨 의미가 되나요...
제게 놓여진 독잔을... 거두어 주소서...(파들 -
637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40:29>>636 일어나세요, 용사여... 아직 에피소드 8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희영: 나 더 죽는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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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40:31>>623
하앗 ///ㅇㅂㅇ/// 원작자 허락이니 괜찮겠죠? 게하쨩 사모해요!!!!!(아게하:장작이 나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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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41:20>>636
여기서 딱 맞는 노래가 있는데... 동영상을 갖고 오는 법을 몰라서 갖고 오지는 못하겠군요...(캡틴:안그래도 안궁금했어요 -
640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42:48>>639 ... 넹? 그냥 유튜브 링크하기 란에다가 링크 올리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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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44:08핫 그런가요...?!(링크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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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44:26
엇차 -
643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44:43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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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46:32
대충... 지저스가 창조주한테 자기 운명이 너무 가혹하고 고통에 가득찬데 왜 죽어야하냐고 따지는 그런 내용입니다...
캡틴 왜 희영이는 죽어야했고 우리에게 이렇게 가혹한 선택지를 준겁니까... -
645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46:48앗 된다 신난다(깨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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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아게하-이벤트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47:13그러니까 제대로 묶었는데. 상황은 이상하게 돌아갔다. (계획이 수틀렸다!) 작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많다. 그리고 결과가 잘못 나오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작전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작전이 틀린 다음, 이후의 선택을 무엇으로 정할 것인가이다.
아게하는 코어의 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당연히 이렇게 된 이상은 저쪽이 유리한걸.) 죽기 싫다고 소리지르던(그러고 보면 한번 죽어본 주제에 왜 죽기 싫다는 걸까?) 희영에게 반사적으로 불덩이를 날려봤지만 늦었고, 합리적인 선택지는 한 가지였다.(당연히 돌아가야지!)
하지만 이게 죄다 뭐람?
"아니. 난 돌아가지 않아."
아게하는 손에 불을 지폈다. (저 커다란 에러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다음 문제다.)
아게하는 어차피 모든 것이 똑같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선택도 운명도 돌고 돌 뿐이라면, 한 번 정도는, 한 번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야 깨달았던 것이라면,
한 번이라도 최악의 반항을 해보고 싶다.(발버둥쳐보고 싶어!)
"이미 버린 것을 다시 줍지는 않아."
아게하는 손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분명 느끼지 못할 텐데.)
"나는 돌아갔을 때 무슨 일이 생기는지를 알고 있어."
--
1...1번 해야 진행이 될 것 같은데.....?(애써 현실도피) -
647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48:44아. 죽어버렸네. 그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눈에 담고, 머리를 긁적이고, 푸르게 개인 하늘을 한 번 보고, 그리고 다시 코어를 보았다.
'별님이 되는거야. 조금만, 더 기다리면.'
'...별님?'
'...응. 우린 여기서 별님이 되는거야.'
그러고보니까 칼립토스는 죽어도 제대로 못 죽지. 별님, 못 되겠다. 조금 기대했었는데.
하품을 쩍 하며 답했다.
"뭐, 저 여자하고 그렇게 큰 애정이 없어서. 죽어도 살아날거고. 그러면 그렇게 크게 슬퍼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솔직히 네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세계를 파괴하기 더 쉬울 것 같긴 하지."
뒷통수를 치냐, 안치냐를 논외로 치고서라도. 논외로 안치면 답은 달라지겠지만.
돌연 방긋 웃었다. 꽃이라도 필 듯한 아름다운 미소를 방긋 띄우더니, 이내 기지개를 쭉 켜곤 말했다. 무언가를 털어버린 듯한 미소였다.
"허나 거절한다!"
...너 죠죠는 어디서 봤어.
"이 나비야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자기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하는 놈에게 NO 라고 거절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어디서 봤냐고!
그녀가 거울과 구분가지 않는 사이즈의 가슴을 쭉 피곤 당당히 답했다. -
648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49:47전부 1번을 고르다니... 제 예상답군요... 난... 틀리지 않았어...(여러분:꼴갑을...
-
649 지냉◆dR1NXwtsws (6687129E+6) 2018. 6. 30. 오후 11:50:52지금 여러분들은 두 명의 시리어스와 한 명의 죠죠러를(?) 보고 계십니다.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갈게요! 만장일치로 1번이라니!!! (왠지 감격 -
650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51:50으아ㅏ악ㅇㄱ아아 비야 귀여워 말하는거 너무 웃겨 저 이상한애들 너무 좋아한다구요(비야: 나 이상하다고?
앗참 그러고보니 아게하도 가슴 없다!!! 꺄아 동병상련이네요 하파짝!!!!!(대체? -
651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52:56>>649 ㅁㅁ...무슨짓을 하시랴고...
갑분엘 만드시는건 아니겠됴!!!!(갑자기 분위기 엘리멘트워라는 뜻)(????? -
652 나비야 (304755E+60) 2018. 6. 30. 오후 11:54:58>>648 근데 잘못하다가 올킬 당하면ㅋㅋㅋㅋㅋㅋ 어쩌죠ㅋㅋㅋㅋ (레주:에비비비비 지지에요
>>650 아니 대체ㅋㅋㅋㅋㅋㅋㅋ 앗 뭔가 게하는 되게.. 클 것 같은... 이미지였는ㄷ (게하주:어째서요 -
653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55:11캡틴... 무슨 짓을... 하시려고...(경계
-
654 루샤오 ◆Uvn7AK2bTQ (0874859E+5) 2018. 6. 30. 오후 11:56:21우리 스레 캐릭터들 모두 가슴이 없군요...
루샤오:...
루샤오:(가슴을 슬쩍 본다)
아니 니가 왜 -
655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58:18>>652
..?!!??!?
게하가 클것같은 이미지였어여?!?!? 어째서지 저 다들 틀림업시 게하는..빈ㅇ..ㅇ.나ㅣ.아무튼 작다고 디폴트값으로들 생각하실 거라고 믿어왔는데?!??! 완전 게하 작은 거 동네방네 다 알고 ㅇㅆ을거라고 생각했는ㄷ (게하:?
생각해보아요 아직 열여섯이라구요!! 근데 어차피.나이먹어도 안클거지만!!!!(????) -
656 게하 (3579769E+5) 2018. 6. 30. 오후 11:59:01>>654
사싷...의외로..우리 스레 최고의 글래머는 루쟝이었던 것으ㄹ(삐용삐용) -
657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00:03>>656
에이 설마요~ 말라서 굴곡 하나 없이 평평하기만 한걸요!(수갑 채움) -
658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00:58코어의 갑작스런 제안에 칼립토스들은 잠시 침묵하다 이내 모두 그의 제안을 깔끔하게 거절해보였다.
-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 그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되겠죠.
코어는 미소를 지은 채 주위 칼립토스에게 눈짓을 주었고,
그 다음 순간 그의 앞에 있던 거대 에러가 사라지더니 곧이어 칼립토스들 주위로 수많은 에러들이 나타나 건물 안을 한 가득 채웠다.
- 어디까지 버티실 수 있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칼립토스들과 에러무리들은 일제히 희영 측 칼립토스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
한 편, 건물 한 쪽 구석 어딘가에 하나의 형체가 어둠 속에 숨어
코어에 적대하는 칼립토스들을 응징하는 장면을 조금의 미동도 없이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 네, 지금부터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힘내요 모두들! (답이 읎다 -
659 나비야 (0819E+56) 2018. 7. 1. 오전 12:01:12아니에요 아직 희영이라는 희망이(? 있다구요(? 그쵸 캡틴? (캡틴:?
-
660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01:54희영: ...... (밑을 내려다본다) ...... (검을 내어 쥔다
리사: 어허 언니 그래봤자 안 커져 어허 위험해 씁 -
661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06:32"죽으면 또 살려주겠죠?"
한번 죽으니 다시 죽는건 두렵지 않았다. 어차피 다시 살아날걸 알기에 루샤오는 오히려 담담해보였다.
루샤오는 기관단총을 만들어내 사방에 총을 갈겼다. 이걸로는 아주 강한 화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권총보다는 덜 답답하니까.
총을 갈기는 와중에도 루샤오는 에러를 만들어냈다. -
662 아게하-이벤트 (3238683E+5) 2018. 7. 1. 오전 12:07:55버틸 수 있는지 지켜본다구? 버티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나아가야 한다. 제자리에 있는 것은 돌아가는 것보다 못하다. (아게하는 붙박여 있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다.)
아게하는 가만히 있고 싶지는 않았다.
"그다지 버티지 않아."
발끝을 탁 치자, 불길이 올라, 불이 붙으며 아게하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아게하는 불덩이를 만들어 칼립토스들과 에러들에게 단체로 던졌다.
"너에게 닿을 수 있으면 좋겠네."
왠지 웃음이 났다. (눈웃음까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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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그 알수없는 형체....왠지 기시감이...? -
663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08:01괜찮아요! 빈유는 희소가치가 있으니까요!(여러분:성희롱으로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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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게하ㅏ (3238683E+5) 2018. 7. 1. 오전 12:08:57에ㅔ엥?!?!? 희영이가 빈유엿어요!??!?? 말도안돼! 저는 희영이언니만큼은 우리 스레 최강의 베이글녀(희영:꺄아 성희롱)라고 의심치않고 믿고맀었는데에에ㅔ에엨(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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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09:10사실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주셔서 말씀은 안드렸지만 나탈리와 리사는 매우 훌륭한 굴곡을 가지고 있다고... (속닥
나탈리, 리사: 성x롱으로 고소할 거에요 -
666 나비야 (0819E+56) 2018. 7. 1. 오전 12:09:52그의 말에 순간적으로 밀치고 들어온 빡침을 못참고 검집을 패대기쳤다.
"야, 니가 그렇게 배려심 충만한 새끼가 아니잖아! 갑자기 선택에 대한 존종? 조온중?! 대체 왜 갑자기 배려심이라는게 생겼는데? 그 배려짐, 내가 네 밑에 있었을 때 좀 발휘하지! 젠장, 존중은 개뿔, 엉덩이 세 쪽 나서 죽어버려라!"
제기랄, 게다가 하필이면 물량전이냐! 지금 이 쪽에는 물량전으로 버틸만한 녀석이 없다고! 그리고 난 장기전 쥐약이란 말이야!
씨근덕거리며 가장 먼저 다가오는 녀석의 품으로 파고들어 호두까기 킥을.
"...근데 칼립토스라는 놈들은 이미 죽은 순간부터 고x가 아닌지?"
...아닌가? 근데 칼립토스가 애 임신했단 소리는 못 들어봤는데. 내가 못 들은건가? 갸웃, 쓸대없는 생각을 중얼거리며 한 놈을 해치운 뒤 정신없이 뒤쪽 놈들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
667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10:42잠깐... 캡틴, 비야 말을 듣고 든 생각인데... 칼립토스는 임신 못하죠...?
-
668 나비야 (0819E+56) 2018. 7. 1. 오전 12:11:08엥 희영이 빈유였어요? 역시 우리스레 최고 글래머는 루샤(탕
>>665 훌륭한 굴곡... 훌륭한 굴곡... (비야:필살 스트레스 해소 눈알 쑤시기 샷! -
669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12:01>>668
루샤오:...
루샤오:(가슴을 가린다)
그야 남자애니까요!!!! 기본 가슴둘레가 다른 여자아이들보다 큰건 당연하잖아요!!!
-
670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13:12>>667 네, 못합니다! (단펌킨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671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14:12>>670
그럼 루샤오... 너...!!!! 고...!!(루샤오:탕탕탕 -
672 나비야 (0819E+56) 2018. 7. 1. 오전 12:15:12>>669 좋아.. 루주 공인... 루샤오는... 우리 판 최고 글래머...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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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15:33>>671 괜찮아요, 임신만 못할 뿐이지 관계는 가ㅈ..... (희영: 그만해라. 그러다 진짜로 스레 문 닫힌다.
-
674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17:03>>672
으아아아아 성희롱으로 고소할거야!!! 우리 아들한테 무슨 짓이에요!!!!(루샤오:니가 말을 꺼냈잖아...
>>673
루샤오:(경악)
루샤오주:(당혹) -
675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18:07사실 루샤오는 비만도 계산기에 의하면 정상 체중이지만 거기서도 조금 마른 편입니다... 그러니 기본 가슴둘레만 다른 여자아이들보다 크지 굴곡은 전혀 없을거에요...(루샤오:이걸 왜 설명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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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게하ㅏ (3238683E+5) 2018. 7. 1. 오전 12:18:37>>673
에 그치만 예를 들자면 아무리 그걸 해도 무정자증이라 애가 안 생기는 것도 고자인걸요...!?!
(위용위용)(사라짐) -
677 게하ㅏ (3238683E+5) 2018. 7. 1. 오전 12:20:04>>675
어쨌든 가슴둘레가 크다 이거네요!! 그럼 됐죠 뭐!! 바스트 사이즈로밖에는 평가할 수 없는 도토ㅗㅣ리 키재 ㅣㄱ...
꺄ㅏ아아ㅏ악 경찰아저씨 잘못했아요(다시 끌려감)
뻘인데 아게하도 좀 말랐어요! 굳이 따지자면 슬렌더체형일려나... -
678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20:10>>676
우, 우리애가 수치심에 울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책임질거에요!(루샤오:안울어... -
679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20:48>>677
루샤오:...
루샤오:어쩌다보니 가슴 이야기로 흘러갔네요...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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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22:45스피디한 전개를 위해 여러분의 발악()은 상큼하게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릴게요..!
아마 다음 턴이 이번 이벤트의 마지막 진행이 될 것 같네요! 드디어!!!!!!!!!!1 -
681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23:33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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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37:56루샤오의 기관단총과 에러 공격, 아게하의 커다란 불덩이 공격.
그들의 공격에 에러들과 칼립토스들은 힘없이 쓸려나갔으나 곧이어 코어에 의해 다시 살아났다.
- 아무리 여러분들이라도 이렇게 쉼없이 몰려오는 적들에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 반항은 그만하고 운명을 받아들이시는 게 어떨까요?
코어는 이들이 지쳐서 더 이상의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여유로운 표정으로 끊임없이 에러를 만들어내기를 반복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이들이 완전히 지쳐 더 이상의 공격 의사가 없다는 걸 확인한 코어는
살짝 고개를 끄덕인 다음 예의 그 순수한 미소와 함께 에러를 바라보며 말했다.
- 다음에 만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이길 바라겠습니다.
이후 에러들이 그들을 향해 마지막 공격을 가했다.
... 그러나 이들의 공격은 방금 전까지 어둠속에 숨어있던 어떤 여성의 공격으로 인해 빗나가고 말았다.
갑작스레 나타난 존재를 코어가 눈치채기도 전에 여성은 다시 어둠속으로 녹아들어갔고,
한순간에 칼립토스 주위에 있던 에러와 칼립토스들을 몰살시킨 다음 다시 코어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그의 목에 단도를 겨눴다.
코어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내 다시 평소의 얼굴을 되찾은 채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 ... 원하는 게 뭔가요?
"......"
그녀는 코어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그녀 뒤에 쓰러져 있는 칼립토스들에게 눈길을 주기만 했다.
- 거절합니다. 이 일은 칼립토스들에 관한 것인만큼 당신이 여기에 개입할 이유는 없어요.
"......"
여성은 잠시 아무 말 없이 코어를 바라보다가 그녀의 바지 주머니에서 한 장의 종이를 꺼내 그에게 보여주었다.
코어는 곧 그 종이의 정체가 그가 전 이들 칼립토스들에게서 얻어낸 칼의 숨겨진 예언서임을 알아내고 헛웃음을 보이며 그녀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 그렇게까지 해서 당신과 상관없는 이들을 도우려는 이유가 뭐죠?
"......"
- ... 언제까지고 그렇게 무언으로 응답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
코어가 어떤 말을 하던 여성은 무표정과 무응답으로 일관했고, 더 이상의 행동 또한 보이지 않았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코어는 이내 포기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에게 말했다.
- 알겠습니다. 당신의 말을 거스를 수는 없겠죠.
- .... 지금은 말이에요.
- 그럼 당신의 뜻대로 오늘은 이대로 물러가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만날 때를 기대하죠.
코어는 자신의 주위로 빛을 발산하며 한 마디를 더 내뱉었다.
- ... '메이'.
여성은 그렇게 사라져가는 코어를 잠시 바라보다 몸을 돌려 쓰러져 있는 루샤오를 내려다보더니
그녀의 손에 들려있던 칼의 예언서를 그의 앞에 던져놓은 후 아무 말 없이 어둠 속으로 몸을 숨겼다.
// 네, 여러분들은 반복된 에러/칼립토스와의 싸움으로 탈진해서 의식을 잃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위와 같은 상황을 맞닥뜨린 겁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이후 본 에피소드의 결과 정리 레스가 (아마도 내일 중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모두들 정말 진짜 참말로 이번 에피소드 수고 많으셨어요!!! -
683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41:19맞다 캡틴! 칼립토스들은 피가 흐르나요? 피는 무슨 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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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42:21잠깐... 메이라면... 그 어둠의 칼립토스 아니에요? 유프이 초대 회장이였나...? 그보다 지금까지 살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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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44:27칼립토스들은 평범한 인간과 다름없이 몸속의 모든 기관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피 역시 빨간색이죠! 그리고 어둠의 칼립토스가 아니라 엘리멘트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있었냐고 물으신다면.... 후후...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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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게하ㅏ (3238683E+5) 2018. 7. 1. 오전 12:51:22으아아아아 근데 저 여자애는 머에여 이기머야 먼가 갈수록 미스터리해지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겠어!!!!!!!!!!(절규(사실 졸리다
ㅋㅋㅋㅋㅋㅋ다들 고생하셔쓰요..!!! 드뎌 다음부턴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겠네요! 푹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
687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55:09끝없이 몰려오는게 꼭 파도같다. 그것도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파도. 죽여도 죽여도 코어가 살려내니 끝이 없다.
슬슬 힘이 부쳐 지친 기색이 역력한 루샤오는 마지막 에러를 날린 뒤 자리에서 쓰러졌다.
공격을 받아 얻은 데미지가 중첩되어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는 듯 했다.
그래도 곧 살아나겠지. 칼립토스가 되고 처음으로 죽어보는거지만 처음 죽었을때랑 다른 점은 없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날 죽인 놈들이 누군지는 알고 죽는다는 점. 그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루샤오는 생각했다.
"...?"
마지막 공격을 기다리고 있던 그때, 구원투수처럼 누군가가 나타났다.
저 여자는 누굴까. 진작에 좀 도와주지...
가만히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루샤오는 여성이 다가와 자신에게 책을 던져주자 의아하다는 얼굴로 여성을 바라보았다.
"...대체 당신은... 누구...죠...?"
왜 이걸 나한테... 루샤오가 물었으나, 왠지 대답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
아 맞다 칼립토스가 아니고 엘리멘트였지!(댕청 -
688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2:55:38근데 진짜 왜 루샤오한테 준거지... 희영도 있잖 아 희영이 잠깐 죽었지...(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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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지냉◆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전 12:59:01>>688 아마 지금까지 지켜본 메이의 생각엔...
희영: 쥬금
아게하: 책 불사를 것 같음(?)
비야: 책 찢을 것 같음(??)
루샤오: 책 가지고 할 게 없을 것 같음(???)
그래서 루샤오에게 준 걸로...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굳나잇 하시길!!! -
690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전 1:00:56>>689
그,그럴수가... 아니 그보다 왜 다 태우고 찢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렇군요! 그럼 안녕히 주무셔요 캡틴! -
691 결과◆dR1NXwtsws (2648458E+5) 2018. 7. 1. 오후 5:15:32<에피소드 8. 빛을 발하다 이벤트 결과>
희영이 정신을 잃은 상황에서 코어가 투항을 요구하자 칼립토스들은...
1. 투항에 응했습니다.
2. 투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에피소드 4에서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은 위와 비슷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
『여기는 PN.C. 방금 전 인근에서 총 1명의 공격자에 대한 엘리멘트들의 전투가 있었습니다.
전투 발생 시각은 16시 12분. 전투 종료 및 공격자 제압 시각은 약 6분 후인 16시 18분이었습니다.
공격자는 UFE 11분 경 측 출입 통제 구역에 진입을 시도했고,
저희 엘리멘트는 그 공격자에 대한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공격자는 저희의 요구에 불응하고 아무 말 없이 저희 엘리멘트들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전투 끝에 저희는 갑작스레 정신을 잃은 공격자의 제압을 성공했으며, 곧바로 그녀의 신원을 알아냈습니다.
...
그녀는 2년 전 UFE를 나갔던 풀의 엘리멘트인 '리사 캐서린'이었습니다.』
- 칼립토스들이 코어와의 전투를 벌였던 날,
페네리안 어느 UFE 출입 통제구역에서 전해져 온 한 엘리멘트의 보고 내용.
// 결과 정리 레스를 올리면서 갱신합니다핫! -
692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후 6:58:39리사 유프이 나갔었어요??? 아직도 소속된줄 알았는데!
갱신! -
693 루샤오 ◆Uvn7AK2bTQ (9619307E+5) 2018. 7. 1. 오후 7:00:33그나저나 페네리안이 국내에 주둔 중인 엘리멘트들을 모두 본부로 돌려보냈다면 주둔이 아니라 거주 중이였던 엘리멘트들은 어떻게 됬을까요? 설마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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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결과◆dR1NXwtsws (5882044E+5) 2018. 7. 2. 오후 5:34:35>>692-693 리사는 챕1 마지막부분에 챕1 당시 참가자들의 캐릭터들이 유프이를 나갔을 때 같이 나간 걸로 처리되었고, 챕2 에피6에서 자신의 입으로 그렇게 밝혔습니다! 그리고 엘리멘트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엘리멘트라는 걸 숨기고 살기 때문에 자신이 페네리안에 살고 있다 해도 추방 당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근무지가 페네리안이 아니게 되서 본의아닌 외국 근무를 하게 됐을 뿐......! 그리고 참고로 저 마지막 결과 스레는 페네리안이 엘리멘탈 보이콧(?)을 일으켰다는 설정을 까먹고 아무 생각이 없이 올렸던 거라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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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이름 없음 (2873122E+6) 2018. 7. 4. 오후 7:53:19갱시인
칼립토스가 담배펴도 폐암에 안걸리면 술마셔도 안취해요? -
696 캡틴◆dR1NXwtsws (9106642E+4) 2018. 7. 5. 오전 3:48:54>>695 취기는 올라오지만 몸에 직접적인 영향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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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이름 없음 (5830279E+4) 2018. 7. 5. 오전 9:11:30헐ㄹ칼립토스 쵝ㄱ오...! 회식자리에서 최강이겠네요 술마셔도 안취하고 부장님이 개소리하면 엎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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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루샤오 ◆Uvn7AK2bTQ (0749204E+4) 2018. 7. 5. 오전 9:45: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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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캡틴◆dR1NXwtsws (0560162E+5) 2018. 7. 6. 오전 5:20:06저도 갱신!!!
>>697 대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 겠죠.....?? -
700 C.T.◆dR1NXwtsws (4658606E+5) 2018. 7. 7. 오전 11:37:14이 어장의 700번째 갱신은 내가 가져가지!!!
오늘 이벤트 역시 특별한 일이 없으면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
701 이름 없음 (7659335E+5) 2018. 7. 7. 오후 12:47:47흐어어.. 죄송하지만 비야주는 오늘 이벤트 참여 못할 것 같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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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C.T.◆dR1NXwtsws (4658606E+5) 2018. 7. 7. 오후 1:24:03엇.... 비야주 오늘도 야근이신가요...... 흐어어.... 안 돼애애애애애 도대체 비야주는 언제쯤 야근에서 벗어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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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캡틴◆dR1NXwtsws (4658606E+5) 2018. 7. 7. 오후 9:23:13이벤트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과연 오늘 이벤트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최소 3분은 모이셔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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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루샤오 ◆Uvn7AK2bTQ (8645855E+5) 2018. 7. 7. 오후 10:10:06으아아 크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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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이름 없음 (574559E+56) 2018. 7. 7. 오후 10:15:57엇...일단 아게하주 왔어요! 루주 캡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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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루샤오 ◆Uvn7AK2bTQ (8645855E+5) 2018. 7. 7. 오후 10:31:0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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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C.T.◆dR1NXwtsws (4658606E+5) 2018. 7. 7. 오후 11:28:29뒤늦게 레스를 발견했다아.... (석고대죄
아무래도 이번 주 이벤트는 무리일거라 생각되네요...! 내일은 제가 또 알바를 가야되기에.... 이벤트는 다음 주에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아....!! -
708 이름 없음 (3943641E+5) 2018. 7. 8. 오후 2:29:11비야주.. 갱시이이인... 어제 낡은 책장이 무너져버려서()... 그거 치우느라고 이벤트 참여를.. 흐어... 어어어어.......
책장 허용량의 3배 정도 책을 꾸깃꾸깃 넣어놓고 7년을 버티니까 이 꼴 나더라구요... 여러분 낡은 가구는 꼭 빨리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
709 캡틴◆dR1NXwtsws (4547965E+5) 2018. 7. 9. 오후 7:32:38헛... 그 그래도 7년을 버틴게 어딥니까! 큰일은 안 나신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긍정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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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이름 없음 (5185722E+5) 2018. 7. 9. 오후 7:57:44ㅊㅊㅊ책장이 무너쟈요?! 괜찮으신 거죠? ㄷㄷ 가구도 혹사를 당하면 무너지고 마는군요..뭔가 무서워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게ㅡ하! 시험 끝났다아아아아아아아!(망함) -
711 캡틴◆dR1NXwtsws (3843717E+6) 2018. 7. 11. 오전 6:33:59저도 갱신!! 아게하주 시험 끝난 거 축하드려요!! 이제 방학 동안 실컷 노는 것만 남았군요!!!!! (다음 달 다시 미국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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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루샤오 ◆Uvn7AK2bTQ (9900627E+5) 2018. 7. 14. 오후 8:58:17갱신!
이지만 20분은 지나야 다시 올것 같네요! -
713 캡스◆dR1NXwtsws (3337607E+5) 2018. 7. 14. 오후 9:03:33저도 갱신! ... 이지만 오늘 이벤트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계속된 야간 알바로 인해 오늘은 쉬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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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루샤오 ◆Uvn7AK2bTQ (9900627E+5) 2018. 7. 14. 오후 9:24:00헉 캡틴 고생하시는군요... 모처럼 고향에 왔으니 쉬어야할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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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이름 없음 (4239457E+6) 2018. 7. 14. 오후 10:04:24아이고...이벤트가 계속 쉬어지다뇨 ㅠㅠㅠ 흑흑 현생아 빨리 우리 캡틴을 돌려놓아라!!!(발악(안됨
부디 힘들지 않은!! 편안한!! 꿀알바 하시길 바랄게요ㅋㅋㅋㅋ -
716 루샤오 ◆Uvn7AK2bTQ (7133386E+5) 2018. 7. 19. 오전 11:03:46일어느아아아아아아아앗
갱신! -
717 크애으애으◆dR1NXwtsws (2760813E+5) 2018. 7. 19. 오후 6:58:54으어 너무 안 왔다... 죄송해요 모두들! 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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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루샤오 ◆Uvn7AK2bTQ (7133386E+5) 2018. 7. 19. 오후 9:55:29호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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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이름 없음 (5657408E+5) 2018. 7. 21. 오후 1:46:05갱신~하 여름이네요 여름이야 ㅠㅠ 폭염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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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크애으애으◆dR1NXwtsws (3160671E+5) 2018. 7. 21. 오후 6:33:27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날씨입니다....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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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름 없음 (5826827E+4) 2018. 7. 21. 오후 8:01:40흑 비야주는 10시... 퇴근이라.. 10시 반 이후에나 참여할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3주연속민폐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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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크애으애으◆dR1NXwtsws (3160671E+5) 2018. 7. 21. 오후 8:06:28비야주.....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오늘은 짧게라도 이벤트나 아니면 외전 같은 걸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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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더운캡틴◆dR1NXwtsws (3160671E+5) 2018. 7. 21. 오후 9:14:52아니 근데 진짜 덥네요... 컴앞에 앉으니까 열기 때문에 더 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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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루샤오 ◆Uvn7AK2bTQ (4555479E+5) 2018. 7. 21. 오후 9:38:39헉 죄송합니다! 사정상 늦는데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네요! 그럼 일상을...?(<<10시는 지나야 재접속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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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크애으애으◆dR1NXwtsws (4448309E+5) 2018. 7. 21. 오후 9:54:07갑자기 인터넷이 안 되는군요... (폰으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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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루샤오 ◆Uvn7AK2bTQ (4555479E+5) 2018. 7. 21. 오후 9:55:19크애으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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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크애으애으◆dR1NXwtsws (3160671E+5) 2018. 7. 21. 오후 10:01:56>>726 크애으어으??? (대화 시도중
인터넷이 안 터져서 이벤트는 아마 불가능할 것 같아보입니다... 사실 더위 때문에 제대로 진행이 가능할까 걱정이기도 했지만........ -
728 게-하(지각생) (5657408E+5) 2018. 7. 21. 오후 10:02:02아아ㅏ아아악ㄱ아아ㅏ 죄송해요야랴버ㅜㄴ 다 ㄱ메샸군요!!!(다른분들:머래?
ㅠㅠㅠㅠㅠㅠㅠ이제 들어오ㅓ쓰요 죄송합니다ㅠㅠㅠㅠ뱌주는 오늘도 바쁘신 모양이네요...ㅠㅠ 흗흑 회사는 뱌주를 석방하라!! 석방하라!!!!(뱌주:안돼요
루주 캡틴 안녕!!! -
729 이름 없음 (3043539E+4) 2018. 7. 21. 오후 10:25:04ㅂㅣ이야주웃
방금왔어요! 대구더웡! -
730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26:34왔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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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28:17오늘이 안되면 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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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크애으애으◆dR1NXwtsws (3160671E+5) 2018. 7. 21. 오후 10:30:30아게하주 어서오세요!
말씀드렸지만 현재 저희 집 인터넷이 갑자기 안 터지고 있어서 이벤트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아.... 저도 지금 제가 뭔 말을 하는지 모르갔어요오.... (흐물 -
733 크애으애으◆dR1NXwtsws (3160671E+5) 2018. 7. 21. 오후 10:31:57헛 비야주까지 오시다니....
이렇게 완벽한 날은 이벤트를 해야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들.... 저희 집 와이파이를 탓해주세요.......! -
734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36:19아니에요! 기회는 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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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37:27이벤트가 안된다면 저번에 스킵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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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게-하(지각생) (5657408E+5) 2018. 7. 21. 오후 10:43:59앗 조와용!!!! 3인일상 말씀하시는거조? 불량 청소년 셋이 바에 위장입장해서 회포를 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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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게-하(지각생) (5657408E+5) 2018. 7. 21. 오후 10:44:44그건 그렇고 뱌주 대구세여?!?!? 세상....부디 몸조심하세요ㅠㅠㅠㅠ반드시 살아남으시길 바랄게요!!(뱌주:아니.그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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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53:44렛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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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름 없음 (3043539E+4) 2018. 7. 21. 오후 10:54:41아아아아앗 샤워한다고 늦게봤어...! 비야주는... 아직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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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이름 없음 (3043539E+4) 2018. 7. 21. 오후 10:55:17>>737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삼년정돈 대프리카에서 썩어야하는.. 그런.... 됴르륵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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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56:32>>740
뱌주의 인권은 어디...(씁쓸 -
742 게-하(지각생) (5657408E+5) 2018. 7. 21. 오후 10:57:48ㅋㅋㅋㅋㅋ찌ㄴ는 듯한 더위에서 돌아오셔서 드디어 샤워를 허셨군요 축하드려요!! 그럼 저는 피씨로 돌아오겠슴닷 죄송하지만 그동안 혹시 누구까지 진행됐나 봐주실 분 계실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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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0:58:43잠시만요! 제가 보고올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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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01:01비야-루샤오-아게하 순인데 아게하주가 마지막으로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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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게-하(인 피씨)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05:27오홍 그렇군요..! 바에 불법침입하려는 불량학생 뱌에게 태클을 거는 모범소녀 아게하(날조) 에서 멈췄던 것 같은데..!!! 루주 감사드려욧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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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08:57예아 샤샷~~~~ 별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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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름 없음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10:12아ㅏ아앗 그럼 저 컴퓨터 켜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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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11:22천천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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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게-하(인 피씨)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13:32네 천천히 오세요! 루주 그렇다면 저흰은 이 찌는 듯한 더위에 데해서나 얘기해볼 까오 (에어컨 틀고 있음) (슈레기)으아 어제도 그제도 폭염이래서 집 밖에 아예 안나갔어요 ㅠㅠㅠ 근데 그러고 있다 보니까 스스로 아무것도 안 한다는 자괴감이 마구 들어ㅓㅅ..내일은 도서관이라도 다녀오려구요...(방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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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14:59에어컨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죠! 모두 에어컨의 발명자 윌리스 캐리어님께 큰절을 올립시다!
도서관 좋은 곳이죠! 지식을 쌓으면서 피서를 즐기기까지! 일석이조 아닙니까! -
751 이름 없음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15:56앗 비야가 진상부렸었구나...! 잊고있었(쓰레기
>>749 흑 폭염... 맞아요 폭염 짱 싫죠ㅠ 전 이 폭염으로 찌는 듯한 더위에 허덕거리면서도 치맥페스티벌 돌아다니구 왔습니다... 치킨 맛있엉.... 그리고 더워... -
752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17:27>>751
치킨... 그것은 신의 음식...! 바삭바삭한 식감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더워... 찜닭이 이런 기분이였을까...? -
753 게-하(인 피씨)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19:44>>751
헉 대구에서 치맥페스 해꾼요..!!! 좋은 구경..아니..체험 하고 오셨네요!! 근데 치맥페스는 어..그러면..치킨이랑 맥주를 무제한으로 쏘면서 막 음악 틀어놓고 댄스파티를 즐기는 건가...???(알못)
>>752
ㅋㅋㅋㅋㅋ 백숙은 아마 언제나 이런 기분을 느길거에요 ㅋㅋㅋㅋ ㄹㅇ 삼계탕 간접체험 되버리자너 ㅠㅠㅠㅠ -
754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22:24>>753
온갖 치킨 브랜드들이 천막치고 치킨 파는 축제인가요?
치킨 중에 후라이드 치킨은 BB(삐)가 바삭해서 좋은데 멕시카X도 많이 바삭했던걸로 기억해요! 요즘엔 왠지 시장통닭이 좋아졌지만... -
755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23:29한국인은 냉동만두의 삶을 삽니다
냉동되었다가
해동되고
솥에 쪄지고
튀겨지고
삶아지고...
이럴줄 알았다면 새우만두로 태어날걸... -
756 게-하(인 피씨)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25:56>>7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냉동만두의 살믈 산다는거 왜캐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너무웃겨진짜로
어차피 와리가리 구워지고 얼려지는 건 똑같다면...저도..저도 다음 생에는 속이 꽉찬 메밀전병으로 태어나고 말겠어요..!!!! 메밀전병 마시써..!!!(?? -
757 나비야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27:49"아니. 나 미성년자 아닌데."
당당하게 대꾸하며 할머니의 장죽을 턱 꺼내보였다. 윤기 반들반들한 나뭇조각은, 어째서인지 사람 목구멍을 관통하고 벽에 부딧히고 바닥에 떨어뜨려도 흠 조차 없었다. 마성의 장죽.
"담배는 성인만 피울 수 있고, 난 담배를 피우고 있지. 고로 나는 성인이다."
...참 굉장한 개소리였다. 당당하게 장죽에 불을 붙일... 려다가, 네? 뭐요? 날 따라왔다고요?
"다이도우지는 굉장하네! 따라오는거 눈치 못챘어!"
몰래 따라오는건 스토킹 아닌가요? 왜 반응이 초콜릿을 보는 초콜릿성애자의 반응이에요?
하하.. 닥쳐. 내가 굉장하다면 굉장한거야.
누가 오너야 시X
쓸대없는 잡담을 깔끔히 각설한 뒤, 다이도우지의 언사를 곰곰히 되씹었다. 그러니까, 저 사람도 미성년자에요? 호기심을 반짝이며 다이도우지와 함께 홈즈를 빤히 보았다.
나는 그의 대답을 촉구한다. 그러니까 불어라!
...정도의. -
758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30:18새우만두와 인간은...
새우만두 인간
삶을 열정적으로 사는가? (X) (X)
쪄지고 삶아지고 튀겨지는가? (O) (O)
순순히 잡아먹혀 주는가? (O) (X)
맛있는가? (O) (X)
새우만두가 더 나은걸로... -
759 나비야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31:07치맥 패스티벌... 음... 말 그대로 각종 치킨브랜드들이 참석해서 치킨도 팔고, 맥주도 팔고, 뭐 그런 곳이에요! 참고로 더워요! 오지게 더워요!! 정말 더워요!!! 그리고 사람 많아요오!!
>>755 새우만두... 그럼 전 떡이 되고싶어요(?)... 쫀득달콤.... (관계없잖아 이건 -
760 게-하(인 피씨)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31:33ㅋㅋㅋㅋㅋㅋ 뱌의 삼단논법 너무 논리적인거 아닙니까?? 이거 반칙이자너요 우리 어장에 이렇게 논리적인 캐가 잇엇다니
아게하는 착실히 수긍햇다....로-지컬 -
761 게-하(인 피씨)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33:34아 그런 고군요.!!! 치맥페스..좋은 곳이군요..(코쓱(뱌주:덥다고요
그래도 치킨에다가 시원한 맥주 한 잔 막 이런 식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여!! 저는 지난번에 근처에서 디저트 페스? 를 했는데 그걸 갈까말까 하다 못 갔거든요 ㅠㅠ 그런 데도...돈이 ㅇㅆ어야..즐기는..(지갑을 본다(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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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36:06>>757
"손님, 실내흡연은 금지입니다."
장죽을 본 루샤오는 컵을 마저 닦다 말고 벽에 붙여진 금연 포스터를 가리켰다. 거짓말인건 알고 있지만 반응하기 조금 귀찮아진 모양이다.
"저는 성인입니다."
한치의 떨림 없이 당당히 뻥카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바텐더=술을 다룸=술을 다룬다=성인 이라는 공식을 생각하라는 듯 그의 태도는 당당했다.
"주문하지 않으시겠다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
763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37:01이 일상 최대의 피해자(?):세명의 미성년자가 바에 모인걸 들키면 가게 문 닫아야하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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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나비야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40:24>>761 더위로 뜨끈하게 달궈진(?) 맥주를 먹게 되겠지만요! 대구열기+사람체온 때문에 따끈따끈.....
하ㅏ으아 근데 디저트! 디저트라뇨!! 디저트으! 마카롱 먹고싶어요!
>>763
+ 그 미성년 셋이 칼립토스인 사장님
아아... 사장님 죄송해요... 비야가 이런 애라서(??? -
765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42:47>>764
사장님:어느 바에 미성년자 칼립토스가 셋이나 있다길래 보러갔죠! 근데 제 가게인거에요! 정말 눈물이 났어요!
그, 그래도 애들은 착해요... -
766 나비야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44:18>>765 아ㅏ아으으윽 루주의 드립에는 정말 항상 경탄만 하게 되곸ㅋㅋㅋㅋ 사장님 죄송해요... 물건 안 부수고 착하게 놀게요(? (이미 비야가 문을 발로 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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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아게하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45:11성인이었어? (세상에! 완전히 동안인걸!) 아게하는 눈을 커다랗게 뜨며 손을 입게 가져다댔다. (이건 굉장한데!) 아니면 아닌 대로, 진짜면 진짜인 대로, 아게하는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린 소녀들이야 비상식적인 거짓말도 진심으로 받아들이곤 하니까.)
"정말이에요? 굉장한걸? 저는 몰랐어요, 아무리 봐도, 저랑 비슷한 나이라고 생각했고...죄송해요! 그럼, 음, 그럼.."
그러니까, 저 남자아이의 이름이 뭐였더라? (통성명도 안 하다니 정이 없는걸.) 그건 그렇고 주문이라니, 냉정하네. (이러니까 칼립토스란 안 되는 거다.) 아게하는 업무적인 관계를 칼같이 지키는 남자아이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음, 오빠가 좋아하는 건 뭔데요?"
(수중의 금전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충동구매는 원래 그런 것이다.
"저는 모르겠지만, 이쪽의 키..아니, 비야라면 잘 먹을 거예요." (무슨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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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47:33>>766
아니... 이게 먹힐 줄은... 고맙습니다 헤헷(좋댄다
나중에 사장님 프로필을 만든다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설정씹덕후 -
769 루샤오 ◆Uvn7AK2bTQ (2671503E+4) 2018. 7. 21. 오후 11:48:50술알못인 주제에 바텐더 자캐를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든벨 울리겠습니다! 루샤오가 쏘는거에요!(루샤오:네? -
770 나비야 (3043539E+4) 2018. 7. 21. 오후 11:53:43"미안. 나 손님으로 온게 아니야."
그렇군, 성인이니 미성년자니, 그런 것 보다 더 중요한 것 때문에 난 온 것이었다. 내 목적도 밝히지 않고 다짜고짜 말을 건내다니, 내 실책이야. 이건 내 잘못 맞아.
큼큼 목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너, 내 동료가 되라!"
...아, 이거 아닌데. 최근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
"아, 이게 아니라. 내 말은, 친ㄱ... 응?"
뭘 잘먹어? 여긴 술집 아냐? 술? 내가 마셔봤었나? 아마 한 번도 마셔본 적은 없던 것 같다.
할머니들께서는 항상 술은 왠만하면 마시지 말라고, 술 마시고 개가 된 꼴을 보이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버리겠다고 말했었고, 어차피 난 집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었으니 그리 큰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집에 있는 술이라봤자 요리용 밖에 없었고.
잠시 골몰하다가 답했다.
"술 말고 안주만 주면?"
...그거 완전 개진상인데.
"아저... 오빠는 마셔봤어? 다이도우지는?" -
771 아게하 (0642233E+5) 2018. 7. 21. 오후 11:54:05>>769
쨔랑쟈랑~~ 와앙 오늘 루오빠가 다 낸다아아 오빠 므찌다!!!!!!!!!!(루:띠요옹
ㅠㅠㅠㅠ 근데 저도 술 1도 몰라옄ㅋㅋㅋㅋㅋㅋㅋ 캌ㄱ테일..머가잇지...어..블루하와이...모히토....(음료수로 나온것뿐 -
772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03:16>>770
"...?"
동...료...? 루샤오가 드물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비야를 바라보았다. 뭐지. 저 해적왕이 되겠다는 소년같은 포부는...?
"...죄송합니다. 손님. 지금은 일하는 중이라서."
문득 바깥에서 동료... 아니 친구 신청을 들었으면 어떻게하나 싶었다. 이렇게 일 핑계대며 얼버무릴 수 없으니...
"...오렌지라면 하나 까드릴 수 있지만..."
루샤오가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비야 앞에 우유가 담긴 컵 한잔을 내놓았다.
"우유라도 한 잔 마시고 계시죠."
루샤오는 아게하에게 물었다.
"도수가 낮아서 인기가 많은 깔루아 밀크나 피치 크러쉬는 어떠신가요?"
이쯤되면 상대가 미성년자인지 아닌지는 상관하지 않는듯 했다.
"보라색을 좋아하신다면 바이올렛 피즈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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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피즈 도수가 몇이였지(쓰레기) -
773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05:13바이올렛 피즈는 도수가 약간 느껴지지만 향기가 좋고 새콤달콤한 술이라고 합니다! 보라색이 예쁜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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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05:41>>772 우유... 우유....! 우유라도 주실까... ☆
흑 안도ㅓㅣ 유희왕을 너무 많이봤어.... -
775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07:49키티하니 우유를 줘야할것 같아서...(단순)
루샤오:(미성년자를 고용한 사장이나 미성년자에게 술을 주는 나나 다 똑같지 뭘...)
사장:(민증 위조했잖아 미친놈아) -
776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2:09:39깔루아 밀크? 피치 크러쉬? (아게하가 아는 도수는 안경 도수 뿐이었다.) 바이올렛 피즈? 아게하는 어안이 벙벙해져서 남자아이가 하는 말들을 듣고 있었다. (이름이 생각날 듯 말 듯 한데.) 희영이 부르던 이름이 뭐더라..뭔가 그러고 보면 이름도 어딘가의 칵테일 같은 이름이었다. (라고 아게하는 생각했다.)
옆에 앉은 비야에겐 우유를 한 잔 내주더니, 사겠다는 이야기를 하자마자 자기에겐 술 이름을 대는 모습이라니. (이 정도라면 장래에 훌륭한 사업가가 되겠다.) 아게하는 눈을 깜빡거리며 남자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밀크는 우유가 들어간 거고..피치는 복숭아가 들어간 거에요?"
바이올렛은 뭐지? (아게하는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바이올렛..뭐는 제비꽃이 들어갔어요?"
(그냥 아게하도 우유나 달라고 할까?)그러나 이미 이렇게까지 추천받은 이상, 우유를 달라고 하기엔 자존심이 허락지 않는다. -
777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10:41사실 센 술을 달라고했으면 어스퀘이크나 카타르시스같이 독한 칵테일을 권하려고 했었는데(비야:개쓰레기야) 우유를 주게 되서 다행입니다... 물론 중간에 도수 낮은 술을 권하는걸로 말을 바꾸긴 했을거에요!(비야:이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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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름 없음 (899063E+57) 2018. 7. 22. 오전 12:10:58아 그러고보니 그러네여 키티잖어요 자그마한 아기 고양 이 인걸요!! 뱌한테는 우유가 세상 최고로 잘어울리네요 퍄아아아 루쟝 안목 ㅅㅌㅊ ㅠㅠㅠ
ㅋㅋㅋㅋㅋ민증 위조했어요?ㅋㅋㅋㅋ 루쟝 능력자였군요 그런 거 할 줄 아는 사람이 흔치 않은데 ㅋㅋㅋㅋ -
779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13:07>>777 앗 행운의 777...! 근데 왜 독한ㅋㅋㅋㅋ 칵테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야 : 후 이게 바로 어른의 맛인가 (우유를 드링킹하며)
비야는.. 술을... 못해요... (비야:마셔본적도없는데?!
한번마시고 취할 그런 모에스러운 점은 없구요(ㅋㅋㅋㅋ) 한 세네잔 마시면 헬렐레ㅔ렐... -
780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16:31>>778
나름대로 험하게 자라왔고 친구를 (지가 알아서)잘못 사귀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위조는 할줄 압니다. 비록 갱단에 의해 죽었지만 갱단 조직원이였던걸요.
그래요 귀여운 아 기 고 양 이 키티! 이걸 노리고 우유를 준겁니다! 크으으으으으으으(여러분:으 미친;;;
>>779
럭키 세븐! 이거 카지노 도박기계에 777 나오는걸 가리키는 용어가 있지 않았나요? 뭐였더라
음... 역시 줬으면 큰일날 뻔했네요! 키티는 우유길만 걷자!(비야:으;;;; -
781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17:26아니 잠깐만요 왜 어째서 비야가 언제부터 키ㅋㅋㅋㅋ티갘ㅋㅋㅋㅋㅋㅋ 칼들고 목을 치는 키티는 생각만해도 무섭지 않냐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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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19:31그가 우유 가득 담긴 잔을 내밀었다.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팩 노려보며 말했다.
"내가 어린애로 보여? 여기까지 와서 우유나 먹으라고? 내게 이런 것이나 내밀고 있고 말이야, 고소하고 부드럽고 하얗네! 우유팩에는 1등급 원유라고 적혀있는 것 봤어. 내가 왠만해선 우유 잘 안마시지만 말이야, 영양가가 통상 우유의 3배가 들어있다는 말이 적혀있어서 마시는데 말이야, 젠장할, 맛있네!"
한모금 홀짝, 마시곤 곧이어 다음 모금을 꼴깍꼴깍 원샷드링킹 시전하는 나비야.
입술 주변이 희게 물든 것을 옷 소매로 쓱 닦고는, 흰 컵을 그의 앞에 다시 탁 소리 나게 내밀었다.
"한잔 더! 아, 설탕도 넣어서 주면 좋겠어! 그리고 오렌지도 까줘!"
...나비야, 전에 없는 절찬리 땡깡 중. -
783 이름 없음 (899063E+57) 2018. 7. 22. 오전 12:20:49>>780
잭팟!
우리키티 우유길만 걷자 ㅠㅠㅠㅠ 역시 키티한테는 우유가 체고 잘어울려요 루주 안목 세계제일!
과연 그렇네요..그러고 보니 샤오 갱단 조직원이어써..너무 충격적인걸요 비야가 아기고양이라면 루는 멍한 표정의 햄찌 같아서 완전 무해하게 여기고 있었지만 그러고 보니...(충-격)
>>781
에? 그치만 우리 어장에 기여운 아기 고양 이 에 근접한 사람은 비야 뿐이라구요? 그러니까 공식 키티인 게 당연하잖아요!(아게하:마쟝.
얼마나 귀여워요! 쪼매낳고 하얀 손으로 칼들고 목을 뽀쨕뽀쨕 치는 키티...(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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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21:17뭐... 손에서 불꽃이 나오는 엘워판 로이 머스x도 있고 온갖 기분 나쁜 물체도 만드는 소년도 있는 와중에 칼들고 목따는 키티는 오히려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까요...?(일단 셋 다 죽었다 살아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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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28:11>>782
그러니까 드시겠다는거에요 말겠다는거에요...
불만스러운 기색을 보였지만 잔을 전부 비운 비야를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며 속으로 중얼였다.
"네. 깔루아 밀크는 커피우유 맛이 나는 달콤한 칵테일이고, 피치 크러쉬는 복숭아 맛이 나는 칵테일입니다."
"바이올렛 피즈는 주정이나 브랜디에 제비꽃같은 보라색 꽃을 담궈 숙성하는 술이 들어간 칵테일입니다. 이름처럼 보라색이 특징이지만, 레모네이드같은 색을 띄기도 해요."
오렌지를 자르며 아게하에게 답했다.
"오렌지와 설탕이 들어간 우유 한 컵 나왔습니다."
비야에게 접시와 우유를 건넸다. -
786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28:39바보같은 루샤오주야 다음번에는 술알못 주제에 바텐더 자캐를 만들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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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2:34:15커피우유, 복숭아, 제비꽃. (브랜디나 주정은 아게하도 뭔지 몰랐다.) 아게하는 멍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아이의 말을 듣고 있었다....(그래서 뭘 골라야 하나?)
"그, 그러면...음, 깔루아...밀크? 커피우유..그걸로 주세요!"
(크림빵에는 커피우유가 딱이다.) 보통은 크림빵만 사서 반 갈라 먹었지만, 가끔씩 학교에서 급식으로 커피우유가 나오면 크림빵과 궁합이 좋았기 때문에, 아게하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다.(크림빵은 없지만 말이야.)
옆의 비야는 이미 우유에 취한 것 같았다. (우유에?) 정확히는 분위기에 취한 것 같았다. 아게하는 볼을 긁적이며 비야를 바라보았다. 우유에 설탕을 넣어서 마시다니. 그건 그렇고 흰 수염이 난 비야는 정말이지...
"저어, 키티. 취했어?"
아게하는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아게하는 진심으로 비야가 취한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다. -
788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35:09>>783 (어느샌가 키티가 되어 우유로 길들여지고 있는 나비야)
아 맞아요 저도 갱단 조직원이었다는거 지금 생각났어요... (멍댕) 항상 '날 아시나요...?' 라며 무해한 행동과 무해한 목소리와 무해한 말을 하셔서.... 무해함의 화신인줄 알았건만.... 그리고 게하주 표현 리스펙트... 비야는 키티고 루는 햄찌였어요... 그리고 게하는 로이 머스탱(?).....
아 뽀작뽀작이라는 단엌ㅋㅋㅋㅋ정말ㅋㅋㅋㅋㅋㅋㅋ전 귀여운 동물들이 쫄랑쫄랑거릴 때에만 쓰는 단어인줄 알았죠ㅋㅋㅋㅋㅋㅋ 새로운 활용법을 찾았어.... ㅋㅋㅋㅋㅋ -
789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39:21>>788
이래뵈도 루샤오 술먹고 담배피고 할거 다했어요! 담배는 안피웠나? 기억이 갑자기 안나네!(멍청)
무해함이라... 무기력한건 맞긴 한데...(땀삐질
게하는 귀여운 댕댕이에요!!!!! 귀여운 리트리버나 코카스파니엘! 활달하고! 귀여운!
뽀작뽀작... 이 말이 이렇게 무서운 말이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90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40:49다시 우유를 원샷. 더운 날, 퇴근 후 직장인이 마시는 맥주 못지않게 호쾌한 몸놀림으로 우유를 꿀꺽 삼킨 뒤 오렌지를 날름 집어먹었다.
달아! 고소하면서도 상큼해! 맛있어! 짜릿해! 우유가 최고야!
달콤한 우유의 맛에 취한 듯 컵을 다시끔 탕 내려놓았다. 누가 보면 직장생활 10년차인 줄 알겠다.
"우유 마시고 취하는 사람이 어디있니! 그저 네가 두 명으로 보일 뿐이야!"
...네?
"아, 저기 희영이가 있네. 눈 세개 달렸다."
아니 저기 이 인간아. 아니, 이 칼립토스야! 너 뭐해!
우유에 대체 뭘 넣은건지. 비야가 포슬포슬 웃으며 다이도우지의 어깨를 팡팡 두드렸다. 정말 진상이었다. -
791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42:13실제로 우유 마시고 취하는지 어떤지는... 개그캐릭터 보정이라고 보고(?)... (비야:내가언제부터개그캐였냐XX
>>789 코카... 그 전설의 3대 악마견... 을... 말씀하시는.... 파ㅏ들ㄹ.... -
792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2:46:16>>788..네? 귀여운 동물들이 쫄랑댈때 쓰는 단어로 쓴 거 맞는데요..? 키티가 칼 들고 목을 쫑쫑 두드리는 거 귀엽지 않나요...? 도댜체 뭐가 문제인거죠...? 무..무슨 활용법이 저도모르는 사이에...(게하둥절)
그건 그렇고 진짜 루샤오 무해하지 않나요? ㅇ우리 어장에서 제일 무해한 거 같ㅇ요 ㄹㅇ 무해함의 화신;; 왜 저는 진짜 루샤오 이렇게 무해하죠..아니 정말 진심으로 드립아니고 진짜...완전 진지하게..(우사미눈) 남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것만 같은 퓨어함이야...
>>789
...게하가..왜 댕댕이에요....?(?????(게하둥절(정말 모르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 진짜ㅣ 왜죠?!!! 루샤오주 어서 해명하세[여 도대체 커여운 리트리버쟝이나 코카스파니엘을 어디 애늙은이 따위에 비교하시는겁니가아아아악 음..게하를 굳이 동물로 비유해야 한다면...숲속 작은집에 사는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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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2:46: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뱌 취했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영이 눈 세개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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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48:18>>790
내가 실수로 우유에 술을 넣었나? 루샤오는 우유만 마셨음에도 저렇게 취한 사람처럼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희영...
비야의 입에서 나온 희영이라는 이름에 루샤오는 기억해냈다. 어디서 본 것 같다 싶더니, 희영을 따르는 칼립토스들 중 하나였군. 진상의 경우 익숙한지라 별 신경쓰는 기색은 아니었다.
"그럼 깔루아 밀크 하나 드리겠습니다."
잔을 꺼내 깔루아와 우유를 차례대로 붓고 그 위에 생크림을 얹었다. 그리고 작은 빨대를 하나 꽂아주며 아게하에게 건넸다.
"생크림과 섞은 다음 빨대로 마시는걸 권합니다. 한번에 마시면 취기가 더 빨리 올라오거든요." -
795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50:31>>791
귀엽잖아요! 코카스파니엘! 외모는 천사 그 자체라고요!
>>792
당연히 게하가 귀여워서죠! 그게 아니면 왜 댕댕이겠어요! 그럼 토끼해요!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토끼!(땡깡
두더지라뇨! 사실 두더지도 귀엽긴해요! 작고! 둥글고(?)! -
796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52:34와 근데 정말 대구 더위 살인적이다... 아니 저녁인데도 땀이 삐질삐질 나고있어.... 흑 어쩔 수 없이 에어컨 켜야겠어요.. 전기세 아낀다고 선풍기에 얼음물 끌어안고 버티고 있었건만....
-
797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52:45>>792
언제부터 퓨어함과 무해함이 무표정으로 사람 총으로 쏘는 잉여를 뜻하는거였나요?! 얘가 무해하면 지금쯤 핵무기는 진작 폐기되어야하고 우리나라는 통일이 되서 사람들이 냉면 먹으러 평양에 가야합니다...!!!
맞아요 키티는 뭘해도 귀엽잖아요 썽둥썽둥 모가지를 베어도 카와이한게 비야쟈응 아닙니까! 이것에 모두 동의하는 부분이고요?(예! -
798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53:59>>796
흑흑 나쁜 회사... 회사가 무엇이기에 인권을 이리도 유린하는가...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피어도... 따흐흑 미싱은 잘도 돌아가는 우리네 인생...(눙물 -
799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56:45>>797 그렇군요! 그렇다면 역으로 말하면 저 세계에는 핵무기는 폐기되었고(왜냐면 엘리먼트가 있으니까) 우리나라는 통일되었겠군요(저긴 한국이 없을테니까)! 이로써 루샤오의 무해함은 증명된거네요! (루주:아니미친...
아니 전 동의 못해요ㅋㅋㅋㅋ 비야는 안 귀여워! 안 귀엽다고요!!! 징글징글ㅎ (비야:xx.. -
800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01:03>>799
앗 역시 엘워 세계관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세계평화 만세! 유프이는 각성하라!(결론이 왜
아앗... 그래서 더 귀여운걸요! 인정하지 않고 부정할때 나오는 귀여움! -
801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16:36아게하는 남자아이가 만드는 칵테일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남자아이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아하!)
"루샤오! 맞아, 그렇죠? 루샤오 맞죠? 오빠 이름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희영이 언니가 분명히 이렇게 불렀던 것 같아요. 틀림없어! 응응, 루샤오라고 하면, 어떻게 부르면 좋아요? 그냥 오빠라고 부르면 되는 걸까? 그치만, 뭐가 이름인지 잘 모르겠으니까..그럼요, 루 오빠라고 부를래요. 이렇게 하면 귀여운 이름이 되니까...저는 누군가를 귀엽게 부르는 편이 좋거든요."
갑작스레 맞이한 상황이라 당황했는지, 아게하는 평소답지 않(은 척으로)게 그다지 말이 없었지만, 조금씩 상황이 정리가 되고 적응이 되면서, 예를 들어 루샤오의 이름이 생각이 난다든지 하면서, 평소와 같이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 (떠드는 척할 수 있는 거지!)
우유와 술이 섞여 들어가는 모습을 보던 아게하는 크림이 그 위에 얹어지자 눈을 커다랗게 떴다. (아니! 이것은 예상치 못한 이득!) 아게하는 눈을 반짝거리며 크림을 쳐다보았다. (곤란한걸?) 아게하는 오랜만에 자신의 본모습을 숨길 수 없게 되었다. (크림 따위에 이렇게 무너지다니 실격이다.)
"와아아!"
아게하는 펄쩍 뛰듯이 소쳤다.
"좋아요! 고맙습니다! 완전 맛있겠다! 크림 잔뜩 얹혀있는 것, 꼭 코코아 같아!"
(아무래도 여기엔 이제 정상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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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17:27(다시 만나면 연상인척 해야하는건가...)(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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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18:15>>799
와 비야주 역시 완전 똑또캐 우리어장 브레인;;;너무 논리적으로 때리시는 거 아니에요?? 로지컬 폭행 그만둬주세요;; 너무 맞는말하시자너 ㄷㄷㄷㄷ(루주:
루주 이제 루쟝의 무해함 완전 논리적으로 증명돼 버렸다구요 어디로도 도망치거나 부정할 구석 따윈 엄서요 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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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19:20>>802
엥? 루쟝 17아니엇어요...?? 게하랑 비야 동갑이니까 루쟝이 제일 오빤데!!! 오라버님!!(루:으으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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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0:40>>804
루쟝은 17살이 맞긴 하지만... 어쩌면 가장 어릴 수도 있어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기까지 몇년이 걸린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까요! -
806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24:26...아니지, 몇년뒤에 부활하셔서 실질적 나이는 1n+n살인 분이 이미 계시지 않았나...?(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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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나비야 (5683973E+5) 2018. 7. 22. 오전 1:26:21저 멀리 희영이가 보였다. 눈이 세개 달린 상태로 코어에게 콧구멍 쑤시기를 당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못내 안타까웠으나, 애석하게도 지금 내 정신은 빙글빙글 돌고 있었기에 그것을 챙겨줄 형편이 되지 못하였다.
옆에서 다이도우지의 탄성음이 들렸다. 아무래도 맛있는 걸 먹는 것 같은데. 대체 설탕 넣은 우유보다 맛있는게 뭘까. 나도 먹고싶다고 말할려다, 도저히 내 두뇌로는 상상할 수 없어서 상상을 포기했다. 역시 설탕 넣은 우유가 제일 좋은 것 같아.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초딩입맛이 되는 것 같아 생각을 관두었다. 이제 단어 읽기를 시작하는 것만 해도 서러운데, 입맛까지 10세 이하라면 너무 자괴감 들 것 같아서.
“…졸려.”
쾅.
대가리를 탁자에 박았다. 이마에서 피가 찔끔 새어나왔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한 탁자에 이마를 부비적거렸다. 시원하다며 비실비실 웃는 꼴이 딱 언덕 위 흰 집에 있어야 할 꼴 이었다.
머리가 꿀렁꿀렁거려.
“이렇게... 기분 나빴던 적은... 죽었을 때 이후로 처음이다.”
사방이 막힌 어둡고 축축한 돌벽, 옹기종기 모여있는 백 서른명의 사람들, 그리고 가차없이 그들의 목을 따던 열 다섯의 나.
정말 생각만해도 기분이 더럽고 오싹해서 신경질을 부렸다.
“한잔 더!”
그리고 쿵. 작은 몸이 나자빠졌다.
─────
(비야주가 졸려서)비야는 이쯤.. 리타이어를.. 하도록.... 비야는 뭐 아무데나 던져두면 알아서 잘 자겠죠 뭐(? -
808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32:28>>807
아게하의 말을 들은 루샤오가 덤덤히 말했다.
"네. 맞습니다. 저를 알고 계신 분이군요."
그야 같이 칼의 예언서니 뭐니하는 것들을 찾으면서 인디아나 X스 시리즈를 찍었으니까... 그 갱단 놈들만 아니면 누가 자기 이름을 어떻게 부르건 상관하지 않는 루샤오답게 아무렇게나 불러도 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놀랍군요."
우유 마시고 이렇게 취하다니. 심지어 아게하에게 준것 처럼 술을 섞은 것도 아닌데. 루샤오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비야에게로 다가갔다.
"친구분인 모양인데, 소파에 잠깐 앉혀놓을테니 다 마시고 간 다음에 데리고 가주시겠어요?"
비야를 소파에 앉힌 뒤 아게하를 바라보며 말했다.
-
그럼 어떻게 할까요? 아게하주까지만 잇고 일상은 여기서 끝?
안녕히 주무세요 비야주! -
809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33:10>>806
크ㅜ우울렄커허ㅓㅋㅋ 헠
ㅇ..어째서 기침이...ㄴ..누군가 게하 이야기를 한ㄱ ㅓㅅ 같지만..신경쓰지 않겠습니다! 게하는 1n+n살이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1n+1n살이니까요!!!!(????!!) -
810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1:34:00>>808
그럴까요! 그럼 제가 마무리하고 저도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뱌주 루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이 바 괜찮은데요..계속 정모용으로 쓰도록 하죠...(사장님:안돼안빌려줘돌아가 -
811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전 1:36:19>>809
?????????? 누, 누님!!!!!(게하주:???????????
>>810
그럼 부탁드립니다! 게하주도 비야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812 아게하 (899063E+57) 2018. 7. 22. 오전 2:04:07크림이 두둥실 올려져 있는 컵을 들어올려 아게하는 한 모금을 쭉 빨았다. (잘 섞어서 마시랬다.) 그 말대로, 열심히 빨대로 저어서 맛본 한 모금은, 정말로 약간은 씁쓸하고 달콤하지만 크림 덕분에 부드러운 커피우유 맛이었다. 이거라면 아게하도 잘 마실 수 있다. 술 별 거 아니네!(라고 아게하는 생각했다.)
"고맙습니다! 맛있게 마실게요...어라?"
(정말로 놀랐다.)
아게하는 옆에 머리를 박고 쓰러진 소녀에게로 눈길을 돌렸다. 비야는 한계가 찾아왔는지 이제 눈도 못 뜨고 있다. (거짓말?) 정말 취했단 말이야? 아까 취했느냐고 물었을 때 상태가 좀 안 좋긴 했다. (희영이가 셋이라니 그게 웬말이야.) 아무래도 루샤오가 우유에다 뭔가 탄 것이 분명했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아게하는 다음 행동을 무엇을 취해야 할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얌전히 맛있는 깔루아...(뭐더라?) 아무튼, 이 우유 술을 마시기로 했다.(술인 것은 알고 있다.)하지만 술이면 뭐 어때서!(사실 술맛이 잘 나지 않았다.) 아게하는 빨대로 술을 빨아 올리면서 루샤오의 말에 고개를 열심히 끄덕거렸다.
"응응, 알았어요. 제가 키..아니아니, 비야를 데리고 나갈게요. 맞아요, 오빠! 비야는 이름이 비야지만요..꼭 고양이 같아서 저는 키티라고 불러요. 귀엽죠? 키티라고 하면 공책에 그려져 있는 그 하얀 고양이, 맞아요! 비야를 닮았다고 생각해서요...음, 그건 그렇고 이거 정말 맛있다. 오빠, 이거 술 맞아요? 술은 뭔가 좀 더 쓴 것 아니에요? 안 마셔봐서 모르겠어요.."
바닥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아게하는 보란 듯이 잔을 내려놓았다. 술 별거 아닌걸?(아게하는 스스로의 주량을 알 길이 없었다.)
"키티, 그만 가자. 우리 여기 있다가 들키면 큰일이라구?" (라고 보통의 여자애들은 말할 것이다.)
아게하는 잔뜩 취한(것 처럼 보이는) 비야의 팔을 들어 어깨동무를 했다. 루샤오가 자신들을 보고 있는 것을 알자, 아게하는 뒤돌아보며 살짝 손을 흔들었다.
"안녕, 루 오빠. 나중에 우리 일할 때 봐요! 그때도 혹시 맛있는 것 만들어서 가져와 준다면 좋겠지만...아이, 참, 무, 무슨 말이람? 신경쓰지 말아요, 진짜 안녕?"
(아게하는 이미 자신이 음주에 맛을 들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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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루샤오 ◆Uvn7AK2bTQ (5753689E+5) 2018. 7. 22. 오후 4:56: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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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크애으애으◆dR1NXwtsws (6604779E+5) 2018. 7. 23. 오전 4:42:22만약에 저 미성년자 셋이 바에 갔다는 얘기를 희영이가 들으면 무슨 생각을 할지 상상하며 알바하고 있는 캡틴이 갱신합니다. 저도 한 번 일상을 돌려봐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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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루샤오 ◆Uvn7AK2bTQ (9145573E+5) 2018. 7. 23. 오후 12:20:48저두요...! 갱신
음... 희영이라면 놀라거나 경악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같은말이다) -
816 크애으애으◆dR1NXwtsws (8631254E+5) 2018. 7. 23. 오후 2:07:57칼립토스 일렬로 정렬시켜놓고 일장연설 할 지도....? (희영: 내가 그 정도로 꼰대로 보이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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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루샤오 ◆Uvn7AK2bTQ (9145573E+5) 2018. 7. 23. 오후 8:10:02>>816
루샤오:...
루샤오:(별 생각 없음)
갱신! -
818 이름 없음 (9877212E+5) 2018. 7. 24. 오후 7:03:59이 더운날... 대구에서.. 제사지내는 비야주가..... 갱ㅅㅣㄴ...
흐어ㅓ어어어어어어 주방 더워어어어어어 -
819 루샤오 ◆Uvn7AK2bTQ (7424948E+5) 2018. 7. 24. 오후 7:50:06비야주 힘내세요... 에어컨의 은총을...!
갱신 -
820 이름 없음 (116843E+53) 2018. 7. 25. 오후 6:28:47>>819 (이미 땀에 절여져 진공포장되기 전인 뱌주입니다)
갱신! -
821 캐르베롭틴◆dR1NXwtsws (6582388E+5) 2018. 7. 27. 오전 12:37:20알바하는 곳보다 집이 더 더운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희영: 너 알바 밤에 하자나
시꺼 -
822 루샤오 ◆Uvn7AK2bTQ (6319382E+5) 2018. 7. 27. 오후 2:03:42앗!
새 시트!
갱신합니다 -
823 이름 없음 (064656E+54) 2018. 7. 27. 오후 6:45:17비야주 갱신! 다행히도 오늘 야근하면 주말 근무가 없다고 해서(!) 오늘 신나게 야근하고 있어요!
내일은 제시간에 참석할 수 있기를!
낮잠을 실컷 자서 이벤트 중간에 졸지 않기를!
그렇게 바라면서 갱신을 합니다! :)
그리고 조만간 새로운 분과 놀 수 있겠군요! 새 시트가 들어왔다니 얼마만이야...! 레주가 빨리 확인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
824 이름 없음 (064656E+54) 2018. 7. 27. 오후 6:46:01앗 여러분.. 그리고 여담... 이지만.... 제가.. 비야 인코를 하도 안쓰고 다녀서... 까먹... 었... (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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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캐롭틴◆dR1NXwtsws (7976184E+5) 2018. 7. 27. 오후 9:47:38>>824 당신은 누구십니까, 비야주는 어디다 두셨지요! (비야주: 니 대x리 안쪽에요
그건 그렇고 오랜만의 새 시트로군요! 바로 가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826 캐롭틴◆dR1NXwtsws (7976184E+5) 2018. 7. 27. 오후 10:10:35방금 새 시트를 통과시키고 왔습니다. 피곤한 관계로 위키 업데이트는 내일 중으로 해야 할 것 같네요...! (스렉이
아무튼 중간에 신입 분이 오신다면 다들 반갑게 인사해주시길 바랄게요!! -
827 루샤오 ◆Uvn7AK2bTQ (4643037E+5) 2018. 7. 27. 오후 11:53:43신난다 이벤트!
지만 왠지 저는 또 늦을 것 같습니다... 늦는다면 그냥 저 빼놓고 해주세요...(캡틴:누구 맘대로 -
828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전 7:56:37갱신! 안녕하세요
-
829 이름 없음 (0377821E+5) 2018. 7. 28. 오전 11:04:19>>828
앗 ㅅㄴ입분!! 안녕하세요! 이 어장의 고통받는 수험생을 맡고 있는 아게하주와 그의 딸(?) 아게하에요! 아게하는 겉으로 보기엔 여학생이지만 사실 고인물 아줌ㅁ...
아암튼 어서오새요!! 반가어요XD -
830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전 11:08:22위키에 노아 항목을 추가하고 갱신합니다!
노아주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 어장의 캡틴이자 다른 칼립토스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x) 모두의 어머니(x) 포지션인 희영이의 주인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831 나비야◆khiHdKaJuY (333396E+55) 2018. 7. 28. 오후 12:29:25인코가... 이게 맞았던가.. (파들
노아주 안녕하세요! 환영해요! 뽀작뽀작 목 자르는 키티(?) 비야의 오너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
832 나비야◆/TOJS.QfJA (333396E+55) 2018. 7. 28. 오후 12:36:03아니다 저건 전꺼고..... 이건가?
아아아니 근데 캡틴ㅋㅋㅋㅋㅋ 봐요 희영이 엄마 맞잖아요(? ㅋㅋㅋㅋ 이젠 알코엄마(희영:한적없는데여)에서 진화해서 모두의 엄마(캡틴피셜)로 진화했어! 서로서로 의심과 뒷통수와 배신을 때리는 단란한 칼립토스 가족의 완성이네요! (?
오늘 이벤트부터 비야는 희영이에게 엄마라고 부르겠습ㄴ (캡틴:꺼져요; -
833 나비야◆/TOJS.QfJA (333396E+55) 2018. 7. 28. 오후 12:36:31앗 찾았다 이거다! 예! 캡틴 저 인코 찾았어요(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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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노아 (0276336E+5) 2018. 7. 28. 오후 3:30:05갱신! 곧 처음 맞는 이벤트 날이 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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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루샤오 ◆Uvn7AK2bTQ (1884028E+5) 2018. 7. 28. 오후 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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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루샤오 ◆Uvn7AK2bTQ (1884028E+5) 2018. 7. 28. 오후 5:25:14그리고 이 스레의 짤방의 연금술사를 맡고 있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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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노아 (0276336E+5) 2018. 7. 28. 오후 6:18:09안녕하세요! 루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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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7:45:1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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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7:54:15>>833 그렇군요, 상으로 머리를 쓰담쓰담 해드리겠습니다. 일루 오세요. (비야주: 꺼져요
저녁 먹기 전에 갱신합니다! 오늘 이벤트는 별 일이 없는 한 오후 9시 반에 시작할 예정이니 잊지 말고 모여주세요!! -
840 루샤오 ◆Uvn7AK2bTQ (0891584E+5) 2018. 7. 28. 오후 8:13:51오늘 좀 늦을 예정이고 중간에 한 20분 쯤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괜찮을까요...? 물론 참가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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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8:17:5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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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이름 없음 (4365356E+5) 2018. 7. 28. 오후 8:19:40비야주 먼저 갱신. 그러면 9시 반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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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11: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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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17:28저도 갱신합니다!!
>>840 저야 상관없지만.. 오늘 이벤트는 길어야 2시간 정도로 해서 짧게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제 몸 상태가 말이 아닌지라... 따라서 20분 정도 자리를 비우신다면 그렇게 많은 참여가 힘들지도 모른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845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22:22아무튼 지금부터 30분까지 출석 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계신 분들은 레스를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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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이름 없음 (2186976E+5) 2018. 7. 28. 오후 9:26:51비야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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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9:27:28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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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27:57비야주 체크되었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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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27:58끼에엑!!!!!!!!(출석이라는뜻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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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28:27그와 동시에 루샤오주도 체크되었습니다으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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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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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30:25일단 45분까지 미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미루면 미룰 수록 이벤트 시간도 짧아진다는 슬픈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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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이름 없음 (2186976E+5) 2018. 7. 28. 오후 9:31:37잠깐만 컴퓨터로 올게요! 폰 발열 싫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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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33:35넵! 천천히 오세요!! (노트북 열 때문에 고생하는 중
엇 그러고보니 노아주 출석하신 걸 못 봤................. 으어어어어 죄송합니다 노아주!!!!!!!! (도망
아무튼 이벤트 최소 인원이 모였으니 바로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챕2의 아홉번째 이벤트인 <포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855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33:57일단 최소 인원수는 모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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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34:12앗 지금 깨달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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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35:56예아 이벤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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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9:39:25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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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47:02Episode 9. Captured
얼티밋 마운틴 어딘가에 있는 산장.
코어 여자아이는 자신 앞에 누워있는 희영의 손을 꼭 잡은 채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한참 전에 희영의 몸은 재구축되었지만 아직까지도 희영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
코어는 아무 말 없이 희영의 눈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 잠시 후, 희영은 조금씩 호흡을 하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그녀와 코어의 눈에서 눈물이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 세이라.....!"
이윽고 한 여성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내뱉으며 마침내 희영이 눈을 뜬 후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다 그녀 주위의 칼립토스들과 그녀의 손을 잡고 있던 코어를 발견하자
이내 안심과 실망감이 섞인 미묘한 표정과 함께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어떻게든 살아 돌아왔나보네요."
그러나 안심도 잠시, 그녀는 다시 칼립토스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 맞아, 칼의 예언서.
그거 어떻게 됐어요? 잘 가지고 왔나요?"
// 우리의 마스코트(x) R코에 의해 희영이는 무사히 살아났습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노아는 이전 이벤트와 지금 이벤트 사이 시간대,
즉 희영이가 이전 이벤트에서 죽은 시점과 지금 다시 살아난 시점 사이에 R코에 의해
칼립토스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설정으로 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860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50:54"그건 제가 가지고 있어요."
갑자기 나타난 그 여자. 그 여자는 대체 누구지? 코어가 물러설 정도라면 보통은 아닐텐데. 루샤오는 칼의 예언서를 희영에게 건넸다.
"갑자기 여자 한 명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코어와 짧게 대화를 나누고, 저한테 이걸 던져준 뒤 사라져버렸고요."
자신이 그때 마지막으로 목격한 이야기를 희영에게 전해주며 그녀에게 물었다.
"코어와 대적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그 여자도 칼립토스일까요?" -
861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9:54:09"아니. 내가 먹었어."
심통난 표정으로 구석에 찌그러져 앉아 담배만 뻑뻑 피워대는 나비야. 괜한 신경지를 내는 꼴이나, 담배 피는 포즈나, 표정으로 보나, 누가 보아도 짜증이 머리뚜껑 열리기 전까지 만큼 치민 상태였다.
용케도 품에 꾹 안은 검은 던지지 않은 상태로, 담배를 뻑뻑 피워대다가 (어디서 구해온 것인지 모를)뾱뾱이를 쥐어 터뜨리고, 다시 담배를 피워대기를 반복하는 꼴을 보니 성격 더러운 날백수가 따로 없었다. -
862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9:56:25우리 비야 왜 화났니... (사탕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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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노아 (0276336E+5) 2018. 7. 28. 오후 9:57:19"하, 깨어나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그거냐?"
그는 속으로 안도했다. 아, 오늘 마시는 술은 달겠구나. 숙취도 없겠구나.
"이젠 죽지 마라, 술맛 떨어져"
그는 이렇게 말하고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겉보기엔 담배지만 아마 담배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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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루샤오 ◆Uvn7AK2bTQ (2613358E+5) 2018. 7. 28. 오후 9:58:25잠시 20분만 자리 비울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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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9:59:26>>862 비야:누가 사탕에 넘어갈줄알고!
...난 딸기 맛 아니면 안먹지만 지금은 우선 주니까 먹지! (맛있게 냠 -
866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00:43>>865 .... 엇 그러니? 여기 딸기맛도 있었는데. (사탕 두 개 흔들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67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07:50이미 루샤오가 건넨지 오래인 예언서 때문에 씨알도 안 먹힐 비야의 허세 섞인 거짓말은 쿨하게 무시한 채
희영은 예언서를 받아들면서 루샤오가 하는 말을 조용히 들어보았다.
이후 그녀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더니 다소 진지해진 표정으로 루샤오를 바라보며 말했다.
"... 그 여자, 혹시 어깨 정도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하고, 무표정에 가까운, 차갑게 생긴 인상이었나요?"
그러다 그녀는 다시 고개를 저은 후 피식 웃어보이며 말을 이었다.
"아 아니에요.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저 빼고 코어와 싸우시느라 그런 건 신경쓰실 겨를 같은 건 없었을 테니까.
뭐, 일단은 이 예언서에 집중하도록 하죠."
그러다 그녀는 근처에서 들려오는 노아의 목소리에 그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남성을 바라보고 말했다.
"...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또 누구신데 초면인 저한테 그런 소리를 하시는 거죠?
코어, 네가 나 없는 사이에 한 사람 더 만들어낸거야?"
희영의 질문에 코어는 땀을 삐질 흘리며 애써 시선을 피해보였고,
그녀의 반응에 희영은 다시 한숨을 내쉬면서 노아 쪽을 바라보고 말했다.
"일단 코어가 만들어낸 존재라고 하니 별다른 말은 안 할게요.
전 여기 칼립토스들을 이끄는 입장인 한희영이라고 합니다. 같은 칼립토스구요. 그 쪽 이름은..."
다음 순간, 누군가가 산장 문을 부수기라도 할 듯한 기세로 두들기기 시작했고,
사납게 들리는 문소리에 희영은 짜증난다는 듯 머리를 벅벅 긁은 다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말했다.
"... 나중에 천천히 듣도록 하죠.
누구라도 좋으니까 아무나 저 문 좀 열어주실 수 있나요?"
[선택지 발생]
1. 문을 열어준다
2. 가만히 있는다
// 우리 희영이 저기압이에요 뿌우 (다른 분들: 웩
그럼 여러분들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진행은 가장 먼저 1번을 선택하신 분의 레스를 따라갈 예정입니다! -
868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0:13:42앗 희영이ㅋㅋㅋㅋㅋ 비야 씹었엌ㅋㅋㅋㅋㅋㅋ 점점 사춘기 딸내미의 투정에 지쳐가는 어머님의... 그것이 보이기 시작해요.... 어머님은 짜장면을 싫다고 하셨어(? .... 흑그ㅡ읍
-
869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16:14>>868 이미 비야의 투정에 면역이 된 희영이라고 합니다. 아마 큰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은 저런 말 정도는 쿨하게 듣고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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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20:04희영의 말을 듣고 루샤오는 그때를 회상했다. 죽기 직전의 상황이였으니 또렷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검은 머리... 검은 머리라, 그래, 검은 머리였을지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네, 알았어요."
예언서에 집중하자는 희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문을 두드리는데요."
다들 알고 있을 이야기를 태연하게 하며, 루샤오는 누가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렸다.
-
2번 선택! -
871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20:17허업 컴백
-
872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0:21:14내가 그 놈의 망할 코어 새끼, 그 놈의 머리끄댕이에 껌을 열 네개 정도 붙여놓지 않으면 화가 안풀려. 망할. 나중에 만나면 머리 위에 껌만 붙이겠냐, 본드까지 뿌려놓을거야. 이런 마아아앙할, 젠장할, 머리통을 뽀작뽀작 뽑아버린 뒤 그 사이에 N극 자석만 두개 붙여놓을 새끼!
구석에서 혼자 캬아아악, 투명 드레곤 울부짖듯이 지랄발광을 하던 그녀가 돌연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머리털 뻣뻣히 설 정도로 냅다 성질을 냈다.
"아 누군데!"
분노조절장애의 훌륭한 견본을 보이며, 마치 제 짜증을 어떻게든 풀려는 듯이 날라차기로 문에 발차기를 날리는 나비야.
참으로 훌륭한 상찌질, 아니,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
873 노아 (0276336E+5) 2018. 7. 28. 오후 10:21:40금발의 한복을 입은 여자가 자신을 소개했다.
"내 이름은 노아고, 이상하게 강도짓을 하고 있지. 이상하게 사람이 죽으면 술 맛이 떨어지고 숙취가 심하더라? 정작 난 밥 먹듯이 살인을 저지르는 데 말이지. 신기하게 그럴땐 숙취가 거의 없어."
"그나저나 대체 뭔 일이야? 이게? 코어니, 칼의 예언서니 다들 전혀 알아듣지도 못할 말을 하고 있다고."
그리고 연이어 쿵쿵거리는 소리에 짜증이 솟구친다.
"어떤 자식이야! 문 째로 썰리고 싶냐!"
마체테를 손에 쥔채로 거칠게 문을 열었다.
"문 부숴진다! 적당히라는 걸 모르는 거냐!" -
874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0:21:50>>869 비야 : 헉...! 그렇다면 다음엔 머리카락에 껌을 붙여ㅂ
에헤이 그거 아니야 그거하면 안되ㅣㄴ닥ㄱ우 -
875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0:23:16게-하!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으아아 진짜 요새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니까..(우울)
그건 그렇고! 이벤트!! 하러 왔어요!!!!!(팡파레(태세전환)
다음 턴부터 참여하겟슴다 UU -
876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25:37아게하주 어서오세요!!!! (팔벌(아게하주: (지나감)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77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10:25:41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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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26:58근데 전 루샤오만 문을 열고 다른 분들은 그냥 가만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정반대.......
이래서 내가 포커 같은 운 게임에 약한 거였구나... 세상.... -
879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29:41제가 지금 폰을 맘놓고 할수있는게 아니라 짧게 써서 그래요! 원래는 루샤오가 문을 열려고 했는데 8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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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10:29:5220분 정도 자리를 비워야할 것 같습니다. 일이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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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0:32:03안년하세요 노아주 개로워서 캐롭틴(캡:아닌데요)인 캡틴 그리고 루주 뱌주!
ㅋㅋㅋㅋ 운게임하고 이거랑 관련있어요? 지난번에도 루주 혼자 다른 선택지 하셨는데 루주 혼자만 살아남으셨자나요..(속닥(! -
882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0:32:50여러분 비ㅣ야주가요... 이벤트 하면서 가챠를 돌렸는데요..... 아게하주가 오자마자 5성이 나왔어요........... 우ㅓ와아ㅏ....
게하주 의문의 행운의 토템ㅁ화.... -
883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0:33:05아 이번엔 다 문 여셨구나 ㅋㅋㅋㅋ 저는 이번에도 루주 혼자마 ㄴ여신줄 알았넹...(머쓱타드^^;;
>>880 네넹 다녀오세요 88 오늘 다들 바쁘시군아... -
884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0:35:49>>882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ㅊㅊ추추ㅜㄱ하ㅡ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뱌주의 행운토템이 되었다니 이거 너무너무 기쁜데요?!! 제가 뱌주에게 약속된 승리의 5성을 선물한 건가요?!!! 이거 실화인가요?!!?!?!?!??!?!!?!?!?갸아아아아아ㅏㄱ -
885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36:33누군가에 의해 매섭게 두들겨지는 문에 비야는 매서운 날라차기로 답해주었다.
그렇게 거칠게 열린 문 너머에는 어딘가 단단히 화가 나 보이는 짧은 머리의 여성이 서 있었다.
여성은 그녀 앞에 서 있는 비야와 노아를 잠깐 훑어보더니 잔뜩 화가 난 목소리로 거칠게 말했다.
"니들한텐 볼일 없고. 한희영 이 새x 튀어나오라 그래."
한 편 희영은 그녀의 이름이 밖에서 들려오자마자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려 문 밖의 여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그 때까지 짜증에 절여있던 그녀의 표정은 순식간에 하얗게 질린 채
그녀가 누워있던 소파의 한 쪽 끝으로 재빨리 쭈그려 앉아 몸을 피했다.
마치 빚쟁이라도 본 듯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공포에 가득찬 미소를 띄우며 그녀는 가만히 중얼거렸다.
"... 나탈리?
말도 안 돼... 저 아가씨가 왜 여기까지 온 거지? 왜?"
// 네 문 밖의 인물은 다름아닌 챕1의 MPC 였던 돌머리 아줌마(x) 나탈리 그레이스였습니다!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886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0:39:53흑ㄱ흑 게하주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부디 이번생에선 하고싶은 일 다 이루시길 기원하ㅏ겠습니다(게하주:똥손의기원피료없어요;
앞으로 가챠는... 토요일 이벤트 때 하는걸로..... ;> -
887 아게하-이벤트 (3538971E+5) 2018. 7. 28. 오후 10:44:50탕탕탕탕. (뭐지?) 이런 건 공포영화에 많이 나오는 장면이다. (빌려다 봤던 비디오 중에 꼭 한두개 씩은 섞여 있었다.) 비야가 곧장 날아가서 발차기로 문을 열어주긴 했지만. (어머나, 키티 터프해!) 저러면 귀신도 도망가겠다.(든든한 아기 고양이다.)
"희영?"
아게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나서 희영을 돌아보니 희영은 무슨 궁지에 몰린 시궁쥐처럼 구석에 박혀 있었다. (왜 저러지?) 사채라도 쓴 걸까? (그렇다면 일도 안 하면서 돈이 많았던 이유도 설명이 된다.) 그렇게 아게하는 빚쟁이를 만난 게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가만히 나탈리라는 여자를 쳐다보았다. (뭔가 느낌이 희영이와 닮았다.)
어?
"..당신 엘리멘트?"
(왠지 닮았는걸.) -
888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45:07나탈리랑 칼립토스들이랑은 만난적 없겠죠...?(헷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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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46:24>>888 그렇습니다! 나탈리 절친(...)인 리사와는 만났지만요! 리사가 나탈리에게 다 얘기했을수도, 안 했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칼립토스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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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49:01"희영?"
단단히 화가 나보이는 여성과 마주하자 공포에 질린 희영을 보고 루샤오는 의아한듯 희영에게 말을 걸었다. 누구지? 저 여자는? 왜 희영이 저렇게 무서워하는거지?
"당신은 누구죠?"
루샤오는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왠지 통하지 않을것 같지만.
"...저를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늘 하던대로 확인차 넌지시 물었다. -
891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49:38나탈리는 여전히 아줌마 소리를 듣는군요ㅠㅠㅠㅠ 20대 중반이 왜 아줌마냐!!!(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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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53:24그보다 희영이 죽었다 살아났는데 아무도 괜찮냐고 물어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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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0:54:24>>892
어..음...별로 감흥이 없어서..? 그 그러니까 희영이한테 감흥이 없는게 아니라 죽다 살아나는게!!!(급수습 -
894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0:54:57그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잠시 뒤로 두어걸음 물러서는 것도 잠시, 침대 끝에 쪼그려앉은 희영을, 정확히 말하면 희영의 중얼거림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사르르 쓸려내려가는 헝클러진 까만색 머리카락이 흔들거렸다.
"나탈리...?"
1. 저 여성분은 희영과 적대하는 것 같다.
2. 희영은 왠지 모르게 저 여성분 앞에서는 짜진다.
3. 저 여성분은 지금 빡쳤다.
일단 나름대로 칼립토스 일행의 리더 역활을 하고 있고, 불과 얼마 전에 죽었다가 살아난 희영의 입장에서는 별로 반가운 만남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야는 생애 첫 배려를 해주기로 했다.
그러니까,
"제 어머니께 무슨 볼일이세요?"
...철저히 자기 입장에서의 배려와 아주 조금의 장난끼.
굳이 덧붙이자면, 배려와 장난끼의 비율은 1:9였다.
그것도 낚이든 안 낚이든 상관없다는 듯이 대놓고 깔깔 웃음이라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을 하곤. 정말 성격 나빴다. -
895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55:11>>893 희영: ....... 이게 아이들 뒷바라지 하는 엄마의 심정이려나요....? (훌쩍
아냐 그거 아냐 -
896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57:00역시 냉정해... 여러분 우리 배신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도록 합시다(눈물
>>895
자식새끼 키워봤자... -
897 노아 (0276336E+5) 2018. 7. 28. 오후 10:57:06문 밖에 서 있던 사람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어이구, 이 친구 말 참 예쁘게하네?"
노아는 마케테를 자신의 어깨에 얹었다. 그는 손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저 사람 깔보는 말투하며 무례한 태도, 자신이 썰어버렸던 인간들이 가지고 있던 행동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사람을 공격하면 또 지독한 숙취에 시달릴게 뻔했다.
그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일단 말로 해결하기로 했다.
"이봐, 넌 누구고, 왜 여기왔고, 왜 쟤가 널보고 떨고 있는 지 설명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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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0:57:07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895 희영: .... 엄마....? (감동과 충격 그 사이 어딘가 -
899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57:42아니 비야야...!(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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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0:58:40그보다 노아 칼립토스들 중에 사망 당시 나이가 제일 많잖아?! 연장자다!!! 꺄아악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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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00:31앗 그러게요 연장ㅈ...
!!!네요!!! 모두의 오빠잖어!!!!(노아:? -
902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11:01:37앗! 시트를 잘못썼다! '침대 밑으로 숨겼다' 이 부분에 '4살 먹은 여동생과 함께'가 빠져있네요..본의아니게 21살먹고 침대밑으로 들어가는 찌질이가 됬어.
아니 생각해보니까 21살이 침대 밑으로 들어갈 수 가 있나?
침대 밑으로 피신시키는 걸로 해야겠네요.. -
903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01:56허억 형님! 형님! 무용담을 들려주시죠!!!!(시트낸지 이틀째인 노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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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11:02:06오!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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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1:02:47>>902 헛 생각해보니.... (댕청
그렇다면 어장 위의 첫 스레에 적혀있는 위키 링크로 가셔서 노아 항목을 수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편리한 위키 시스템 찬양하라!!! (뭔 -
906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11:03:02노아:자, 외제차를 끌고 다니며 어린이들을 희롱한 쓰레기들의 중심부를 자르고 머리도 자른 이야기를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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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04:10>>906
꺄아아아아아아악!!!!!!! 노아 멋져!!!!!!!(야광봉
루샤오:(뭔가 도덕적인데 비도덕적인 사람이다...) -
908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04:36>>902
침대 밑으로 들어가는 21살도 그거대로 커여운데요...
앗ㅅ아아 아니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여동생을 지키는 오라버니 얼마나 멋잇습니까 역시 모두의 오빠 하자구요!(급수습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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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07:26>>907
ㅋㅋㅋㅋㅋ도덕적이지만 비도덕적이닼ㅋㅋㅋㅋㅋㅋㅋ맞는말이ㅏ너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거 훌륭한 것 같은데요..(게하:흠터레스팅 -
910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07:36맞아요! 모두의 오빠!
문득 연장자하니 디지몬 어드벤처의 석이가 생각나네요. 연장자지만 전혀 듬직하지 않다는 설정이 있는 우리 석이형... -
911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1:12:47"그래, 난 바위의 엘리멘트고, 희영이에게 너같은 딸 있다는 얘기 들어본적도 없고,
내가 지금 말하는 태도에 대해 니가 상관할 바 없고, 너 같은 남자녀석에 대해선 아는 거 하나도 없으니까!
여기 있는 너희들 중 한 명 뚝배기 깨버리기전에 망할 한희영 ㄴ 빨리 튀어나오라고 아무나 좀 말해주지 않겠어?"
"아, 제발.... 신이시여..."
나탈리의 분노 어린 요구에 희영은 크게 심호흡을 한 다음,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매우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나탈리에게 느긋하게 다가가며 말했다.
"어머, 나탈리. 이게 얼마만이에요? 이렇게 제가 사는 곳까지 찾아와주시다니, 별일이네요.
저번에 병원에서 저한테 혼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
희영의 여유섞인 인사는 그녀의 목으로 순식간에 뻗어온 나탈리의 팔에 의해 가볍게 잘리고 말았다.
"내가 지금 너랑 한가하게 인사나 나누려고 이 망할 설산까지 온 줄 알아?
자, 지금부터 내가 하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 안 할 때마다
네 온 몸 관절들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부숴뜨릴테니까 알아서 잘 하도록 해."
"아, 알았으니까... 이것좀.... 놓고....."
방금 전 죽음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 되어 다시 죽음을 맞이할 위험을 맞닥뜨리게 된 희영은
처량한 미소와 함께 양손으로 나탈리의 팔을 붙잡은 채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 참고로 희영이는 챕1에서 나탈리랑 만날 때마다 이렇게 얻어터질 것을 각오한 상태로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때 보여줬던 여유로운 모습 뒤에는 혹시라도 맞지나 않을까 걱정에 걱정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
심지어 나탈리를 덩쿨로 묶은 다음 일장연설을 했을 때에도...... (숙연
그럼 여러분들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912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18:53그래? 나를 모른다면야. 루샤오는 고개를 돌려 나탈리에게서 시선을 거두었다.
"그 사람 방금 부활했는데, 살살 대해주세요."
그리고 희영이 목이 잡히자 나탈리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말했다. 무슨 일이 있던건지는 몰라도 보통 원수가 아니였던 모양이네.
"그보다 무슨 일로 오신거죠?"
방금 전에도 물어본 기분인데. 아, 잠깐. 이 여자, 엘리멘트라고 했는데...
"저희를 죽이러 오셨나요?"
살벌한 표정으로 나탈리를 노려보며 총구를 그녀의 머리에 대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지금 죽으면 안되는데."
어차피 부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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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루샤오는 착실히 사망플래그를 쌓았습니다. 살살 해주세요(비굴 -
913 아게하-이벤트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20:46별로 아무 말 안 했는데. (왜 저렇게 화를 낸담?) 저렇게 성질머리가 있는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학교에도 예민한 친구들은 있었다. 그 친구들이 다 나쁜 친구들인 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피곤한 건 사실이었다. 아게하는 물러났다.(희영이랑 잘 해 보라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웬만큼 평범한 싸움을 한 건 아닌 모양이었다. (살벌해라!)
그건 그렇고 역시 엘리멘트였구나. (어쩐지 싶더라니까.)
아게하는 열심히 노는(이라고 아게하는 보았다.) 희영과 나탈리를 쳐다보았다. 질문에 대답을 하라니. (저래가지고 제대로 대답이나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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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희영이랑 나탈리가 챕터 1에서 구면이군요...호곡....그...그때도 희영이 이렇게 맞앗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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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1:21:16죄송하지만 비야주는 이번턴만 잠ㅈ시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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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노아 (0276336E+5) 2018. 7. 28. 오후 11:24:22"하하, 참...짜증나네 너"
이쯤하면 죽여도 술 맛이 괜찮을 것 같은데..숙취도 없지 않을까?
아니야, 아직이야, 기억 안나? 시비거는 조무래기 죽이고 술 마셨다가 하루동안 앓았잖아.
"야야, 네가 백날 뚝배기 깨도 우린 안 죽어.다시 살아난다고"
코어를 부수면 죽는 다는 이야기는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나탈리가 희영의 목을 조르자 그는 이정도면 술 맛이 아주 나쁘지는 않으리라 확신했다.
"난 야구를 좋아해"
그는 마체테를 야구 배트처럼 들었다.
"아까 네가 한 말 그대로 돌려줄게. 뚝배기 잘리기 싫으면 손 내려놔. 남의 술 맛 떨어뜨리지 말고"
승리? 패배?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에겐 그저 술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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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1:24:32>>914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노아주의 반응 레스만 올라오면 되겠네요!
>>913 그 때는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오히려 나탈리가 희영이한테 휘둘렸다고 합니다. 지금의 나탈리는 완전 자유로운 영혼이라 저렇게 한 번 화가나면 바로 살벌하게 막나간다고... (시선회피 -
917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1:26:02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아마 다음 진행이 오늘자 이벤트 마지막 진행이 될 것 같네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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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26:05루샤오 시트를 고칠 필요가 있다고 간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성격때문에 돌리기 너무 어려워(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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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26:22>>916
ㅋㅋㅋㅋ챕터 바뀌자마자 입장 체인지됐던거냐고옄ㅋㅋㅋㅋㅋㅋㅋ캡틴은 그챕터 MPC가 고통받는걸 좋아하시는군여..잘알앗읍니다..캡틴의 취향..(메모 -
920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27:33과연 챕터3의 MPC는 누구일까요? 기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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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28:17>>918
네? 루샤오 성격이요? 우리 스레에서 유일한 상식인+무해한 햄찌+멍함+찔러도 눈만 됴륵 굴려서 쳐다볼 것 같은 귀여움 집합체 이거 아니엇어요..?(루주: -
922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29:43>>921
헉 그렇게 보였다면 다행입니다 지금은 완전 캐붕대잔치라...! 감정표현이 적고 뭔일에도 꿈쩍 안한다는 애가 갑자기 감정이 풍부해져서...!!! -
923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30:42찔러도 눈만 도륵 굴린다니까...
루샤오(칼에 찔림):(눈만 도르륵)(빤히)...빼주세요. -
924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31:45발랄하고 활기찬 캐릭터 돌리고 싶다... 약간 해맑고 유쾌한데 생각이나 비전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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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32:46>>923
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그렇게 찌르ㅡ는거 아ㅣ니에옄ㅋㅋㅋㅋㅋㅋ그런 해로운 걸로 찌르지 않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샤오 귀여엉 ㅠㅠㅠ 커여어워요 진짜요 정말 저렇게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빼주세요만 하다가 안 빼주면 무해하게 총으로 날려버릴 것 같아!!(루주:전혀 무해하지 않은데요 -
926 노아주 (0276336E+5) 2018. 7. 28. 오후 11:33:41>>923 ㅋㅋ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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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35:08>>925
앗... 그런 의미의 찌르기가 아니였다니... 머쓱...(게하주:대체 어떤 인간이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요
쏜다니 문득 생각나는...
루샤오:제가 셋에 쏠테니 당신은 둘에 쏘세요.
루샤오:하나...
루샤오:셋(탕탕탕탕탕) -
928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1:43:14나탈리는 그녀 주위의 칼립토스들로부터의 위협에 잠시 그들을 바라보더니
말없이 희영의 목을 조르고 있던 팔의 힘을 풀어 그녀를 땅에 떨어트렸다.
희영은 잠시 아무 말없이 땅에 주저앉은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어떻게든 숨을 골랐다.
나탈리는 몸을 숙여 땅에 주저앉은 희영의 눈높이에 자신의 눈을 맞춘다음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도망칠 생각 말고 잘 들어.
저번에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이 우리 리사에게 칼립토스의 씨앗을 심었다고 했어.
그리고 그 때 리사는 갑자기 뭔가에 씌이기라도 한 듯이 우리 측 엘리멘트들을 공격했었고. 맞지?"
"... 네."
희영은 나탈리를 쳐다보지 않고 바닥만 바라본 채 대답했다.
"근데 갑자기 그 녀석이 원래대로 돌아왔고, UFE에서도 그 녀석에게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했어.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치지만, 이번에 도저히 그냥 넘어가지 못할 것 같은 일이 일어났거든.
며칠 전 페네리안 국경 인근에서, 리사하고 UFE 엘리멘트들 사이에 일어났던 그 일 말야."
희영은 말없이 나탈리의 말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한 쪽 손은 그녀 바로 뒤 소파의 밑에 숨겨져 있는 검 쪽으로 천천히 다가가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그녀는 나탈리가 눈치채지 못하게 그녀 양옆에 있는 칼립토스들에게
누구라도 좋으니 나탈리를 뒤에서 못움직이게 잡으라는 신호를 알아채주길 바라면서 살짝 눈짓을 보냈다.
"그 때에도 나랑 리사랑 같이 페네리안에 있었어.
근데 갑자기 리사가 아무말도 안하더니 어딘가로 미친듯이 뛰어간거야.
그리고 머지 않아서 아까 내가 말한 그 사단이 일어났고.
이거, 분명 저번에 당신이 심어놨다던 그 '씨앗'과 관계가 있는 거지? 그렇지?"
"......"
희영은 이번에도 아무 말 없이 바닥만 내려다보고 있었고,
나탈리는 살짝 짜증난다는 말투로 그녀의 대답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빨리 대답 해. 이대로 네 손가락 관절을 뭉개버리기 전에."
희영은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과연 여러분의 칼립토스들은 희영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후 진행은 다음 주 토요일 날 계속해서 진행하도록 할게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929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49:11리사라면 그때 희영과 머리채를 잡고 싸웠던 그 여자? 그 여자가 뭘 어쨌길래? 소식을 접하지 않아 내막을 전혀 몰랐던 루샤오는 의아한듯 희영을 바라봤다.
아무래도 이 여자를 칠 꿍꿍이군. 그렇다면 못 움직이게 막아야하는데. 루샤오는 손을 뒤로 숨긴 뒤 에러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죽지도 않는데 손가락 관절 부러지는 것 쯤이야 별거 아니지 않아요?"
희영에게 말하는건지 나탈리에게 말하는건지, 나탈리의 마지막 말을 듣자 뜬금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어차피 당신 그때 배도 뚫렸잖아요. 그거랑 이거랑은 아닌가?" -
930 게-하 (3538971E+5) 2018. 7. 28. 오후 11:51:26엇...어어...(리사가 뭔 짓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1인)(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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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52:26아마 페네리안의 엘리멘트랑 맞짱을 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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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캐롭틴◆dR1NXwtsws (0682038E+5) 2018. 7. 28. 오후 11:52:54>>930
『여기는 PN.C. 방금 전 인근에서 총 1명의 공격자에 대한 엘리멘트들의 전투가 있었습니다.
전투 발생 시각은 16시 12분. 전투 종료 및 공격자 제압 시각은 약 6분 후인 16시 18분이었습니다.
공격자는 UFE 11분 경 측 출입 통제 구역에 진입을 시도했고,
저희 엘리멘트는 그 공격자에 대한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공격자는 저희의 요구에 불응하고 아무 말 없이 저희 엘리멘트들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전투 끝에 저희는 갑작스레 정신을 잃은 공격자의 제압을 성공했으며, 곧바로 그녀의 신원을 알아냈습니다.
...
그녀는 2년 전 UFE를 나갔던 풀의 엘리멘트인 '리사 캐서린'이었습니다.』
지난 번 이벤트 마지막 결과 정리 레스에 있던 내용이 바로 리사가 저질렀던 일입니다! -
933 나비야◆/TOJS.QfJA (4365356E+5) 2018. 7. 28. 오후 11:56:51그녀의 말을 찬찬히 듣고, 희영을 한 번 보고. 그리고 다시 나탈리를 보고, 희영을 본 뒤 쌈박하게 결론을 내렸다.
"희영이 네가 쓰레기네."
동료에게 씨앗인지 뭔지를 심었고(듣고보니 별로 좋은 씨앗은 아닌 것 같다), 그로인해 그 리사인지 뭔지 하는 여자한테 사단이 난 것 같으니까.
다시끔 내려놓은 장죽을 입에 물며 말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기는 하겠지만, 원하면 목을 따던가. 그 정도로 쌤쌤이 치면 음, 안되겠나?"
될 리가.
"아, 그런데 말이야. 목을 따도 괜찮고(내 목이 아니니까), 손목 관절 부러뜨려도 괜찮은데(내 손목이 아니니까), 그러면 우리 코어 씨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 이래뵈도 난 저 꼬맹이한테 묶인 노예 입장이라, 어쩔 수 없이 잘 훈련된 개새끼처럼 말을 들을 수 밖에 없거든. 혹시 넌 이 인원, 다 상대할 수 있어?"
은밀한 일은 재미없다.
그리고 하기도 싫다. 애초에 심각한 기분파인 그녀에게 뭘 바랄까. 당당하게 협박하는 꼴을 보니, 뒷치기는 죽어도 하기 않겠다는 듯한 의지가 느껴졌다. -
934 루샤오 ◆Uvn7AK2bTQ (9274931E+5) 2018. 7. 28. 오후 11:58:42생각해보니 희영이 리사에게 씨앗을 심은데에 비도덕적이라는 생각 자체를 안한 루샤오주...(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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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노아 (8620233E+5) 2018. 7. 29. 오전 12:02:24그녀가 손을 놓자 그도 검을 거두었다.
그리고 나탈리가 희영을 향해 무언가를 말하자 그는 얼굴을 찌푸렸다.
"리사? 씨앗? UFE인지 UFC인지 그게 뭔데? 아까부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말하고 있잖아"
그리고 희영의 눈짓을 보고 나탈리처럼 몸을 숙였다. 그리고 나탈리의 바로 뒤에 붙었다.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었다.
"이봐, 손님, 아까부터 알아들을 수 없는 말 하지 말고 나랑 한잔 어때?"
그는 나탈리의 어깨를 살짝 눌렀다.
"네가 이 녀석 손가락 분질러도 어자피 나아. 그리고 넌 우리 손에 죽는걸 잊지마."
진지하게 반 협박조로 말을 하고 나서 그는 웃으며 다시 말했다.
"이런 짜증나는 짓 하지말고 같이 진이나 마시자. 이런 미인과 함께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신경쓰지 않았다. 그저 이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말이있다. 지금이 딱 그 상황이었다. -
936 노아주 (8620233E+5) 2018. 7. 29. 오전 12:04:51이런 상판이 오랜만이어서 실수를 했네요.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었다.
"이봐, 손님, 아까부터 알아들을 수 없는 말 하지 말고 나랑 한잔 어때?"
그는 나탈리의 어깨를 살짝 눌렀다.
이 부분을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이봐, 손님, 아까부터 알아들을 수 없는 말 하지 말고 나랑 한잔 어때?"
그는 나탈리를 제압할 준비를 마쳤다. (어디까지나 본인기준으로)
이걸로 바꿔주세요 -
937 아게하-이벤트 (2064568E+5) 2018. 7. 29. 오전 12:06:48루샤오와 모르는 아저씨(오빠라고 불러야 맞을까?)는 아무래도 희영이 공격당하는 것이 못마땅한가 보다.(아니면 자기들까지 공격할까봐?)아무래도 아게하는 스스로가 인정머리가 없는 것으로 느껴졌다.(조금 답답한걸.)아게하는 가만히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다가, 여자가 입을 열자 그리로 신경을 돌렸다.
나탈리라는 여자, 리사란 그 애와 아는 사인가?(하긴 같은 엘리멘트겠지?)리사가 또 페네리안에서 무슨 짓이라도 했다는 걸까?(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그 와중에 희영은 아게하와 다른 사람들에게 눈짓을 하는 것 같다.(그런데 뭘 어쩌라고?)여기서 불이라도 붙으면 다 끝장인걸.(아게하는 탱커가 아니었다.) 무책임하게도(이것은 알고 있다) 아게하는 나탈리가 하는 말을 들으며 얌전히 서 있었다.
리사가 그렇게 된 것과 우리가 무슨 상관이람. 하지만 희영과는 상관이 있나 보다.(정말이지 도움이 안 되는걸.) 아게하는 자기도 모르게 눈꺼풀을 내렸다.(씨앗? 씨앗은 또 뭐야?) 아무래도 모르는 것 투성이였다.(그럼 아게하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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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캡도 모두들 일찍 주무시고 낼 뵙시당~ㅠㅠ 오늘 뭔가 일찍 끝난 기분이네요..(열두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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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노아주 (8620233E+5) 2018. 7. 29. 오전 12:07:27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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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이름 없음 (2064568E+5) 2018. 7. 29. 오전 12:07:53>>932
흑흑 친절하신 캡틴 ㅠㅠ 감사합니다!! -
940 캐롭틴◆dR1NXwtsws (4391708E+5) 2018. 7. 29. 오전 12:09:20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다음 한 주도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랄게요!!! 굿나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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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루샤오 ◆Uvn7AK2bTQ (071321E+54) 2018. 7. 29. 오전 12:10:27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캡틴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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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노아주 (8620233E+5) 2018. 7. 29. 오후 7:11: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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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루샤오 ◆Uvn7AK2bTQ (1263895E+5) 2018. 7. 29. 오후 10:15: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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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누굴까◆dR1NXwtsws (6712558E+5) 2018. 7. 30. 오전 7:10:15핫핫핫!! 알바 그만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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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노아주 (2457264E+5) 2018. 7. 30. 오전 8:27:03>>944 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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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들킴◆dR1NXwtsws (3836232E+5) 2018. 7. 31. 오후 5:43:12예이! 노아주 안녕하세요! (뒷북
그나저나 슬슬 새 판을 만들어야 겠군요. 950레스가 넘어가면 새 판을 만든 다음 링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
947 이름 없음 (3880854E+6) 2018. 7. 31. 오후 9:37:53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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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이름 없음 (4513065E+5) 2018. 8. 1. 오후 4:29:32뱌주갱시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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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들킴◆dR1NXwtsws (5456795E+5) 2018. 8. 1. 오후 5:24:40한동안 괜찮다가 또 갑자기 더워졌군요.......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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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이름 없음 (530765E+54) 2018. 8. 1. 오후 10:17:34(넋부랑
더워어어어 -
951 캡태인◆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05:30갱신합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에 갔다가 밤 늦게 올 예정이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내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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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캡태인◆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05:56갱신합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에 갔다가 밤 늦게 올 예정이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내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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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캡태인◆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08:14갱신합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에 갔다가 밤 늦게 올 예정이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내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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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캡태인◆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06:53갱신합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에 갔다가 밤 늦게 올 예정이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내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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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캡틴◆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09:08갱신합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에 갔다가 밤 늦게 올 예정이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내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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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캡틴◆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09:51어 뭐야... 왜 여섯번이나 올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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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캡틴◆dR1NXwtsws (5399562E+5) 2018. 8. 4. 오전 6:13:43안 돼.... 글 삭제가 안 돼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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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름 없음 (1637867E+5) 2018. 8. 4. 오후 4:00:21헉 캡틴 그렇게나 강렬하게 강조하고 싶으셨군요 압니다 그 마음 암암(끄덕끄덕
걱정하지 마세요! 어장ㅇㄴ 저! 오늘 휴가 다녀온(다른분들:님 고3아니엇슴?)게ㅡ하에게 맡겨주세여!(신뢰성 X -
960 이름 없음 (2428415E+5) 2018. 8. 4. 오후 9:15:10헉 오늘 이벤튼 없나요..! 내일은 아쉽게도 뱌주가 일이 있어서 불참할듯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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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루샤오 ◆Uvn7AK2bTQ (6827797E+5) 2018. 8. 4. 오후 11:44:50저도 참여 가능하긴 한데 중간중간 텀이 느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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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캡틴◆dR1NXwtsws (7035207E+5) 2018. 8. 5. 오후 7:51:57다시 갱신합니다! 오늘 이벤트는 아무 일이 없으면 오후 10시 쯤에 시작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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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노아주 (9223615E+5) 2018. 8. 5. 오후 8:04: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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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루샤오 ◆Uvn7AK2bTQ (8738685E+4) 2018. 8. 5. 오후 9:04: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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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캡티인◆dR1NXwtsws (9376701E+5) 2018. 8. 5. 오후 9:27:01저도 갱신!... 으으 피곤한데 이벤트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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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캡티인◆dR1NXwtsws (9376701E+5) 2018. 8. 5. 오후 9:42:12일단 새 판을 만들어뒀습니다! 이제 이 판이 터져도 아무런 문제 없어!!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472895/recent -
967 캡티인◆dR1NXwtsws (9376701E+5) 2018. 8. 5. 오후 9:47:07아니 그나저나 진짜 졸리네요.... 이 상태로 이벤트 진행하기 힘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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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루샤오 ◆Uvn7AK2bTQ (0957543E+5) 2018. 8. 5. 오후 9:56:56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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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캡티인◆dR1NXwtsws (9376701E+5) 2018. 8. 5. 오후 9:59:16루샤오주 어서오세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벤트는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바는 끝났지만 야간 알바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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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루샤오 ◆Uvn7AK2bTQ (0957543E+5) 2018. 8. 5. 오후 10:02:04이런... 그럼 이렇게 된거 푹 쉬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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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캡티인◆dR1NXwtsws (9376701E+5) 2018. 8. 5. 오후 10:08:58네에에... 죄송합니다 루샤오주우우우..... (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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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이름 없음 (520383E+61) 2018. 8. 6. 오전 8:22:56갱신! 개학이라니 말도안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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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이름 없음 (4516782E+5) 2018. 8. 6. 오전 11:03:48하하하하 저처럼 방학이 없으면 개학도 없죠! 젠장!
뱌주 갱신! -
974 이름 없음 (2154811E+5) 2018. 8. 6. 오후 6:25:18똑 또옥 똑똑똑(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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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캡티인◆dR1NXwtsws (2144047E+6) 2018. 8. 6. 오후 10:39:43핫핫핫!! 저도 일주일만 있으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죠!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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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이름 없음 (6052163E+5) 2018. 8. 6. 오후 11:35:56ㅇㅏ아아이고 캡틴... 미국으로 가시면 또 아침일찍 일어나셔야하는 그런 힘든 패턴이 반복되겠군ㄴ뇨.. :Q...
으으 오늘은 뭔가 일상하고싶은 기분이었는데에ㅔ엑... 졸려서 이만 자야겠숩ㅂ니당... 굿잠ㅁ! -
977 캡티인◆dR1NXwtsws (2900632E+5) 2018. 8. 7. 오후 5:48:28알바 끝나니까 할게없어져 1주일 백수가 된 캡틴이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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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름 없음 (1836166E+5) 2018. 8. 7. 오후 8:01:48그럼 캡틴 일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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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캡티인◆dR1NXwtsws (2900632E+5) 2018. 8. 7. 오후 10:11:50헛! 늦었다....! 아직 계시려나요!!!!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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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이름 없음 (0141469E+5) 2018. 8. 7. 오후 10:12:23있는데에ㅔㅓ이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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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이름 없음 (0141469E+5) 2018. 8. 7. 오후 10:12:51헉 있어요 있닥ㄱ우요...! 딱 1분차인데 왜 만나질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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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캡틴◆dR1NXwtsws (2900632E+5) 2018. 8. 7. 오후 11:14:41아흐앗... 레스 올리고 바로 기절잠에 빠졌...... (면목없음
죄송합니다아... 내일 정신 말짱한 상태에서 돌리는 게 어떨까요....... ㅜㅜㅜ -
983 이름 없음 (728444E+50) 2018. 8. 8. 오후 5:36:58얍 아무도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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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이름 없음 (1623885E+5) 2018. 8. 8. 오후 7:51:21>>983
저 이써요!(야자중 -
985 이름 없음 (3459118E+5) 2018. 8. 8. 오후 9:13:05그럼 일상해요! (야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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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02:26저도 돌아왔습니다! (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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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이름 없음 (8805422E+5) 2018. 8. 8. 오후 10:07:37꺅 캡틴이다! (캡틴잡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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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11:39으악 잡혔다! (버둥거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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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18:53... 저 지금 아무도 없는데 버둥거리고 있던 건가요..?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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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이름 없음 (8805422E+5) 2018. 8. 8. 오후 10:22:25우쮸쮸 시무룩하지마세요 놀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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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23:47헛... 그럼 짧게나마 일상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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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이름 없음 (8805422E+5) 2018. 8. 8. 오후 10:28:05헛 콜ㄹ...! 꺄ㅏ악 희영이랑은 첫일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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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28:47핫하 좋습니다! 근데 그 쪽 분은 누구주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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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름 없음 (8805422E+5) 2018. 8. 8. 오후 10:29:13하ㅏ핫 맞춰보시죠!
는 비야주입니당 -
995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30:16허엇 비야주우우우!! 그러고보니 저도 비야랑은 첫 일상이로군요! (당연하자나
저저 비야랑 희영이랑 검으로 스파링(?)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그거 가능할까요!! -
996 이름 없음 (1056314E+5) 2018. 8. 8. 오후 10:32:42칼싸움... 칼싸움......!
그렇게... 비야는 칼립토스 기지(?)의 한 구석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루샤오(성이 홈즈니까)와 그의 조수(?) 아게하(남는 인원이 없어서 배정)는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하략......
살살 찔러주세요(?? 히ㅣ이이이ㅣㅣ -
997 이름 없음 (1056314E+5) 2018. 8. 8. 오후 10:33:10는 가능ㅋㅋㅋ 합니다ㅋㅋㅋㅋㅋ 아오 방금 집에와서 정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ㅋㅋㅋ 없네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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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35:02>>996-99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영이 그렇게 나쁜 아이 아니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선레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닷!
.dice 1 2. = 1
1-희영
2-뱌 -
999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35:55는 제가 선레로군요! 그럼 시작... 하기 전에 이 판은 터치고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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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름 없음 (1056314E+5) 2018. 8. 8. 오후 10:36:19훗 다이스의 법칙... 그건 돌린 사람이 걸린다는 그런... (?
는 좀있으면 판 터질 것 같네여! 다음 판의 시작은 희영이와 비야의 피튀기는(? 알콩달콩한(? 일상이라구요(??? -
1001 캡티인◆dR1NXwtsws (9638639E+5) 2018. 8. 8. 오후 10:36:26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472895/recent
일단 새 판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그럼 다음 판에서 시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