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060575>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完 (635)
◆oWQsnEjp2w
2018. 4. 18. 오후 11:09:25 - 2018. 12. 11. 오전 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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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WQsnEjp2w (3405945E+5) 2018. 4. 18. 오후 11:09:25여러분 사랑합니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비설용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UT2JXopRE4RETqXXD3QkVBIM2DzV2kQpHuxwm-ZoF7bTAxA/viewform?usp=sf_link -
1 에델쟝 (5813804E+5) 2018. 4. 18. 오후 11:51:53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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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64432E+5) 2018. 4. 18. 오후 11:53:20맞아! 쟤는 뭔데 최종보스냐!
신들의 체스는 뭐였나요? -
3 루이즈 (738389E+56) 2018. 4. 19. 오전 12:00:37그리고 티르에반은 둔탱이든 뭐든 그냥 어서 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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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01:07맞아.. 사귀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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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8707746E+5) 2018. 4. 19. 오전 12:05:21에반젤린은 최종보스 후보로
신성력을 사용하는 초월자
위대한 신에게 반기를 들었던 영웅
모든 신의 굴레를 벗어난 악마
이 세 칭호를 가진 자입니다.
여러분이 펜의 손에 창조되어 굴레를 벗어난 영웅들이라면 에반젤린은 스스로 장기말에서 뛰어내린 말이네요 -
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08:40다른 후보들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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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8707746E+5) 2018. 4. 19. 오전 12:09:08다른 후보로는 미르카스, 테시아, 데온 등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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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09:33"차근차근 잘 진행되는군."
새하얀 백의를 입고 가지런히 손을 모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장갑을 벗었다. 새하얀 손을 빤히 바라보며 그는 재밌는 듯 웃었다. 아투르크. 아투르크! 당신이 나를 풀어준 이유가 무엇일까. 어쨌든 판 위에 올려줬으니 놀아주는 것이 예의겠지. 그는 장갑을 쓰고 기도했다. 당신의 세계를 조금 더 즐겁게 흐트리겠다고.
얘구나! -
9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12:09:48알렌 그레이엄과 알테이르는 각각 다른 엔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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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10:01어 맞아요
데온은 어떻게 됬나요? -
11 이름 없음 (8707746E+5) 2018. 4. 19. 오전 12:10:53>>9 같은 엔딩에서 조금 다릅니다.
>>10 티르의 손에 죽었습니다.
유일하게 데온은 레스주 레이드였어요. 제국 삼검 카이니아를 패퇴시킨 유일한 녀석이니까요 -
1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13:041. 제3황녀는 어디 숨어계셨나요?
2. 미류시온은 어떻게 됬길래 죽었다 살아돌아왔나요
3. 미류시온의 귀환뒤 카이젠가는 어떤 변화를 맞게되나요?
4. 전쟁터에서 티르와 이데논은 어떤 관계로 만나고, 또 서로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
13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12:13:10알렌 그레이엄은 마지막에는 결혼했나요?
알렌 그레이엄 (32세 / 미혼) -
1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14:16>>13 (아마 연애혼 성공)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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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전 12:15:38에델쟝은 엔딩 이후 시점에도 방랑생활을 즐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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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22:09드래곤 하트를 먹은 용인과 여의주를 먹은 용인은 다른가요? 다르다면 그 처이점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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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35:45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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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2:44:59에반입니다.
일단 오늘 밤음 힘들 것 같고 내일 아침쯤 올게요. -
1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45:45>>18 내일보자 에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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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16:42는 제가 지금 시간이 잠깐 됩니다 티르주 계신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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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18:42넴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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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19:5920분 -> 23분 26분 29분
3분마다 체크할게양
혹시 엇갈릴까봐.... -
23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21:53티르하고 연플 꼭 잇고 끝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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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2:46그렇지..
계속 꽁냥거리긴 해도 정확한 계기가 없어서 둘이 더 발전하지를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25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1:23:31(파압-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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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4:36알렌은 결국 결혼에 성공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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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25:11한때 잠깐 생각했던게 있긴 한데... 잠시만. 규칙좀 찾아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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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1:25:26아마 실패했겠죠?
아무리 그래도 알렌인데.. 거기다 주변에 다른 여자사람이 있던 것도 아니였고.
알테이르는 아마 잘하면 유즈네 여신님과? -
29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1:26:16알렌이 바라시면 유즈네 여신님과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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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6:49>>27 넹넹
>>28 유즈네.... 유즈네는 좋은 신이죠. 사랑에 빠져라 알렌! -
3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7:27>>29 !!!!!!!
캐프틴, 용인의 신체적 특징은 무엇인가욤 -
32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27:27. 커플 1:1스레를 세우실 분들은 상대 레스주와 상의 후에 세워야 합니다. (원치 않아한다면 강요하지 말아요.)
1-1. 상황극lite 커플분들의 경우 제목 앞에 [상Lite]를 붙여줍시다.
2. 앤캐관계는 그 스레에서만. 타 스레까지 레스주간의 관계를 끌어오지 맙시다. (AT필드, 타 스레에서의 언급, 친목, 편파적 반응 금지)
3. 스레가 엔딩이 났거나 묻힌 경우에 한해 세울 수 있습니다. (스레가 진행 중이라면 불가능. 묻힌 스레의 기준은 일상&이벤트가 없는지 한달 된 스레.)
4. 활동하던 스레의 세계관을 사용할 경우 스레주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스레의 세계관이 아니어도 가능한 관계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레스주 상의하에 AU, IF, 임의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
여기있었네.
캡틴과 티르주가 허락해 준다면 이런 식으로 1:1로 넘어가고 싶은데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3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28:32>>32 이거라면은 느긋하게 진행할 수 있고 아주 좋겠는걸...! 나는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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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1:31:52>>29
오호우.. 좋아요. 너무 좋아서 담담해 보이지만 손이 떨리네요 -
3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33:26>>34 다음 시즌 유즈네 반신은 알렌 아들이 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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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41:36캡틴만 나중에 허락해 주면 1:1 스레로 넘어가서 돌려요, 티르주.
다른 분들도 ip바꿔서(중요. 밑줄쫙.) 가끔 놀러오셔도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반겨 드리겠습니다. -
3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43:19>>36 넹넹! 허락해 주신다면은, 일단 모두의 엔딩이 올라오고, 또 해후를 다 푼 뒤에 넘어가는걸루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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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1:50:171대1 스레는 허가합니다.
>>34 알겠습니다. 그럼 2기때도 알렌의 출현은 확정되겠군요.
1.5기 스토리인 마족 강림의 경우는 언젠가 제가 코드를 바꾸고 나타나면 저라고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
3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51:432기 등장 확정 축하해 알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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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1:53:442기 등장 확정이라니. 알렌의 자녀..? 가 특성이 되는건가요?
그럼 그레이엄 가문은..?! -
4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54:12그레이엄 가문은 신성제국으로 모습을 옮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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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1:55:191. 미류시안이 죽어야만 했건 예언의 내용이 무엇인가요.
2. 티르에반 결혼 하나요.
3. 에반은 폭주심장을 결국 극복하나요?
4. 카이젠 가는 늑대와 무슨 연관이 있나요? -
4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1:55:59결혼하겠지! 무려 서해용왕의 따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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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2:00:02>>40 특성보다는 준비되어있는 특성 중 하나인 '신성의 피' 특성에서 나오는 예시가 알렌이 될겁니다.
"너의 어머니는 너를 누구보다 사랑했단다. 루얀."
_ 인중명장, 신의 검 알렌 알테이르 -
45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2:00:43카이젠쪽의 에반티르도 2기에 플레이어 텍스트 등장해씅면 조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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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2:01:24>>44
아앗.. 반신들 아버지가 두명이야
반신 : 제 아버지는 누군가요?
알테이르 : 하아..그게.
알렌 : 이게 또 복잡해지는데. -
4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01:29>>45 그르겡.... 레스주들 하나하나 전부 텍스트로나마 봤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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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02:5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신 : 야! 난 아버지가 둘이다! 둘 모두 친아빠다!
반신 : 야! 난 어머니도 있다!
듣는이 : (혼란, 공포) -
49 알렌주 (6864584E+5) 2018. 4. 19. 오전 2:05:10막간 카피페!
알렌 : 너희 엄마는.. 그.. 하늘에 있어.
알테이르 : 개소리하지 마십쇼 알렌!
알렌 : 알테이르가 헛소리 하는 거야! 유즈네는 하늘에 있어!
아투르크 : (불편)
알렌, 알테이르 : (불편)
아투르크 : ..세간에 내 딸로 알려진 여신의 남편이 내 비장의 체스말을 부순 놈이라니.
알테이르 : ..그게..
알렌 : 거 뭐 세상 망해가는데 체스판 좀 엎을 수도 있지. 너무 신경쓰지 마쇼 장인어른.
(이후 와장창) -
5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06:35>>49
사실 하연이 아투르크 쥐고사는 안주인일지도 몰라여 -
51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2:10:56에반은 티르한테 즤여 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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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12:10>>51 아마 어떤 미래든 연애권력이 티르에게 기울어져 있을것 같군용 우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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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전 2:16:32불쌍한 에바니...
무툰 전 진짜 자로감다 -
5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16:48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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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21:28운이라는 특성이 있으면 벤의 행적이 나올수도..!
세상에는 운이 좋은인물들이 있습니다.
글쎄, 고기방패에서 고위가문의 마법사가 된 후에 엄청난 출세를 한 변방평민도 있는걸요! -
5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23:57>>55 으하! 벤은 차라리 헤론데 보유- 같은 특성에서 나오지 않을까?
원형 헤론데는 발에 체이는 병사를 위대한 마법사이자 영웅으로 만들어줄 잠재력을 갖고있습니다.
처럼??
아니면 대사라덩가! -
57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25:54하긴 차서에서 벤으로 변한건 당사자들이랑 신밖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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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27:25>>57 벤은 후에 라이루디랑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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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30:12가능성으로 치자면 높지않을까요 아는 이성도 별로없고 라이루다는 벤의 원래모습을 알고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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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31:14>>59 지식의 도서관도 얻었겠군.. 부럽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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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33:16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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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33:52하지만 벤보다 티르가 오래 살것이다!!
왜냐면! 티ㅡ르는 용인이라 400살은 살테니까!!!! -
63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37:37인간을 포기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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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38:05>>63 결국 먼저 탈인간 한것은 나군 벤. 우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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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39:24그러고보니 난 워트도 만났어! 키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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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41:10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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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43:37반응이 싱겁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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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벤 (7699289E+5) 2018. 4. 19. 오전 2:47:42졸려서그렇습니다!
저도 슬슬 탈주를! -
6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52:00잘자! 나도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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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2:52:21질~문~ 이여라~
Q.
1 화마의 아이템 티어? 수준? 은 어느정도인가요? 아티펙트인가!
2 카이니아의 창 탈리카르의 아이템 정보를 볼 수 있을까요?
3 용인이 되어서 나타난 신체적 특징은 없나요?
4 하연이는 어쩌다가 티르를 딸로 생각하게 됬나요?
5 엔딩시 pc들의 조금 더 상세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예를들면 레벨이나 스킬이나..... -
71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4:05:30벤의 특징은 프로즌 하트입니다.
"차갑게 얼어붙은 심장처럼 행동하고, 뜨거운 영혼처럼 움직이십시오."
_ 얼음성의 벤 워트 일리아드 -
72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4:07:25>>70 에픽입니다.
효과만 알려드리자면
확실한 관통.
상대방의 방어력을 공격 당 1.7% 무시한다 [ 최대 7% ]
창 자체에 마나를 주입하여 여러 가지 마기와 관련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고통.
전투가 끝날때까지 상대방의 상처 재생을 억제한다.
상대가 저항력이 없다면 창에 스치는 것 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투기를 강화한다.
상대방에 무구의 효능을 최대 5% 억제시킨다.
자신보다 약한 저주마법은 모두 무시, 반사시킨다.
신성력에 반발되어, 소유만으로 사제의 회복마법을 무효화시킨다.
창술의 공격력을 17% 상승시킴.
창을 장착할 시 다른 아이템을 장착할 수 없다.
3. 비늘이 생겼습니다.
4. 여의주를 물려준 존재 - 용의 개념으로 자식입니다.
5. 불가합니다. -
73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4:11:29>>42
카이젠의 장자가 황가를 무너뜨릴 것이다 였습니다.
2. 두 분이 설정하세요.
3. 성공했습니다. 다만 지배는 아니고 공존이었습니다.
4. 늑대는 한 번 사랑한 짝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점, 무리를 아끼는 점을 따 만들게 되었습니다. -
74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전 4:13:411. 아투르크와 가장 연관이 깊은 신은 백화입니다.
2. 하연은 사랑하는 인간이 있으며 이 인간은 최초의 초월자입니다.
3. 워트의 아내는 인간 초월자입니다. -
7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184468E+5) 2018. 4. 19. 오전 8:20:541. 제3황녀는 어디 숨어계셨나요?
2. 미류시온은 어떻게 됐길래 죽었다 살아돌아왔나요
3. 미류시온의 귀환뒤 카이젠가는 어떤 변화를 맞게되나요?
4. 전쟁터에서 티르와 이데논은 어떤 관계로 만나고, 또 서로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5. 서해용왕 사망 이후 이종족 연합 왕국은 어떤 길을 걷게되나요?
6. 비늘은 어디에 얼마나 생겼나요? -
76 에반 (6490603E+6) 2018. 4. 19. 오전 11:09:34모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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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33343E+49) 2018. 4. 19. 오후 12:26:43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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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33343E+49) 2018. 4. 19. 오후 12:45:041. 초대 라이노겐의 검을 들고 튀었다는 친구는 왜그랬나요? 근황은 어떻게 됬나요?
2. 대장장이 양반은 왜 티르에게 창을 만들어 줬나요?
3. 사자의 문장은 그 조건과 효과가 무엇이였나요? -
79 발부르가주 (6304872E+5) 2018. 4. 19. 오후 1:23:53티르티르티르주 질문이 많지 말임당 ㅇㅁㅇ) 즈가 궁금한게 너무 없는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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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510855E+5) 2018. 4. 19. 오후 2:42:18>>79 발부르가주의 고용인이 그녀를 고용한 이유가 궁금하지 않나여?!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도? 즈는 호기심 대마왕이지 말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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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8865234E+5) 2018. 4. 19. 오후 2:43:57에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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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발부르가주 (6304872E+5) 2018. 4. 19. 오후 2:44:07>>80 필요하니 고용하지 않았을까여...! 즈가 너무 호기심이 없는것 같기도 하지 말임당 티르주 보고 즈도 질문할 거 없나 생각하니 하나도 생각이 안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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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510855E+5) 2018. 4. 19. 오후 2:46:27>>81 헬로~
>>82 왜 일손이 부족했을까! 왜! 20셀론드를 줬을까! 왜 남대륙 아티펙트를 얻었을까! -
84 발부르가주 (6304872E+5) 2018. 4. 19. 오후 2:48:54>>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 대마왕!!!!!
아, 어떻게 했으면 발부르가가 귀족파에 들어갈 수 있었을지는 궁금해여... 귀족파 꼭 들어가고 싶었는데 말이져 넘 아쉽지 말임당...! -
8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308814E+5) 2018. 4. 19. 오후 3:42:44>>84 엔딩에서는 귀족파 되게 쫄려하던뎅...!!
그럼 그것을 질뭉하세여! -
86 이름 없음 (8865234E+5) 2018. 4. 19. 오후 3:53:11[1:1/HL]불꽃을 삼킨 늑대
로 하나 일단 세워라도 둘까 고민중입니다.
에반 리갱싱 -
8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4:41:43>>86 으째서 에반이 티르를 먹은것같은 이름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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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에반 (704596E+54) 2018. 4. 19. 오후 4:47:33그럼 늑대를 삼킨 태양 뭐 그런쪽으로 갈까요(쭈그리
(스레 제목부터 잡혀산다) -
89 에반 (704596E+54) 2018. 4. 19. 오후 4:48:12아무튼 전 방금 운전면허 교습 끝내고 온 지라서. 어우 좀 어렵네요 기능 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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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4:53:09>>8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아냐 나중에 고민하장
기능주행이.. 뭐죠? (뚜벅이 -
91 발부르가주 (8949932E+4) 2018. 4. 19. 오후 4:54:17>>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저는 병원 왔는데 으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으 으으 여러분 모두 발톱을 조심하십셔 발톱이 당신을 주길수도 있슴당... -
92 에반 (2216671E+5) 2018. 4. 19. 오후 4:54:18필기시험 - 장내 기능시험(흔히말하는 T자 s자 주행) - 도로 주행 - 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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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5:03:11>>91 발부르가주가 1인칭을 즈가 아니라 저 라고 하다니 당신은 가짜입니다.
>>92 (뚜벅이로 살래요) -
94 발부르가주 (8949932E+4) 2018. 4. 19. 오후 5:04:25>>93 유혈사태가 일어나면 일인칭 좀 잘못 쓸 수도 있는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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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5:07:26>>94 아냐 아냐! 당신은 발부르가주가 아닙니다! 이 가짜! 발부르가주를 어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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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발부르가주 (8949932E+4) 2018. 4. 19. 오후 5:08:56>>95 결국 들키고 말았나! 발부르가주는 지금! 게임을 하러 갔다! 시험 공부따윈 치워버리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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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5:14:25>>96 그럴줄 알았어! 발부르가주가 계속 게임을 하도록 놔두고 더위를 탄다면 차가운, 추위를 탄다면 따듯한 음료를 갖다주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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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5:32:09오늘의 질문타임!
1. 엔딩까지 가는 여정중에 에델쟝에게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npc가 있나요?
2. 에델쟝의 아부지와 오라버니는 엔딩 이후의 시점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엔딩 로그쓸때 필요해서요!
3. 에델쟝이 쓰게된다는 가문의 명검 플레이버 텍스트랑 스펙 알려주세요! -
99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5:33:34그리고 저 하나만 고백하자면...
호레이쇼한테 치였었습니다. 제가 너무 바쁘다보니 일상 한 번 못돌려본게 시원섭섭하네요 ;^; -
10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5:41:00>>99 호레이셔주 오면 돌려보자고 해봐!
-
101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후 7:17:56>>78 가주전 준비중입니다,
그러게요.
안네케가 오지 않아서 답변할 수 없습니다.
>>98 아버지가 아닐까요.
아버지는 가주 자리에서 내려와 여생을 보내고 오라비가 가주전에서 승리해 가주가 되었습니다.
공개할 수 없습니다. -
102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7:36:22>>101 헉 아부지...;^; 에델쟝의 캐릭터엔딩이 무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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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루이즈 (738389E+56) 2018. 4. 19. 오후 7:36:44저저 진짜 라이노겐 된건가요! 이름 뒤에 라이노겐 붙고 이름 4개 길고! ...아닌가 가주전 같은데도 못 나가는 명예회원 같은건가. '_`
불안감지는 말 그대로 불안감지하는 그런거예여? 히에에엑 뭔데 스텍이 10 다쌓여야 완성되는거야? 이러고 있었는데. -
104 이름 없음 (0016634E+5) 2018. 4. 19. 오후 8:00:50에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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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가운데손가락 호레이쇼 (7828985E+5) 2018. 4. 19. 오후 8:04:11일 끝내고 왔더니 뭔....
흠... 제 엔딩이랑, 그리고- 친구들 이야기를 좀만 해 주세요. -
106 ◆oWQsnEjp2w (8707746E+5) 2018. 4. 19. 오후 8:07:10>>103 3어절이므로 루이즈 ~~ 라이노겐입니다.
일종의 예지형 기술에 가깝습니다. -
107 벤 (7699289E+5) 2018. 4. 19. 오후 8:12:01제, 제 엔딩도! 공학문제풀고있다보니 8시 11분이군요 하하하하.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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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8:18:55에델쟝의 엔딩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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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8:21:29호레이쇼주 놀라게 해서 미안해요 ;ㅁ; 사실 저 호레이쇼 성격으로 처음 치였었는데 연쇄적으로 다른 모든 것에 치이더라구요 깨닫고보니 관캐가 되어 있었읍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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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8:24:02아아 진짜 한번도 못 돌려본게 너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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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름 없음 (6490603E+6) 2018. 4. 19. 오후 8:24:44이렇게 된거 둘도 사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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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벤 (7699289E+5) 2018. 4. 19. 오후 8:26:26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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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이름 없음 (9697426E+5) 2018. 4. 19. 오후 8:29:16에반 엔딩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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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가운데손가락 호레이쇼 (7828985E+5) 2018. 4. 19. 오후 8:31:31>>109 결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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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름 없음 (9697426E+5) 2018. 4. 19. 오후 8:33:23사겨라(짝)
사겨라(짝) -
116 가운데손가락 호레이쇼 (7828985E+5) 2018. 4. 19. 오후 8:35:06호레이쇼의 통쾌한 면에 끌리셨나...
그치만, 로만이라- 호레이쇼는 쭉-여행자일텐데- 마족까지 됐는데- 어떨까- -
117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8:35:33>>114 헉ㄴㄴㄴㄴ네???????????? 어 지금 저 좀 혼란스러운데 하 에델쟝 성격이 역마살 오져서 떠돌아 다닐지도 모르는데 괜찮으신가요 아니 그냥 정착했다고 할까 어횅ㅁ4싀ㅜㅐ4ㅇㅇㅎ0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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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8:37:45>>116헉ㄱ 괘괘괜찮아요 에델쟝도 역마살 기질 있어서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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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발부르가주 (8949932E+4) 2018. 4. 19. 오후 8:39:54헉 저희 어장에서 커플이 둘이나???????!!!!!!!! 아니 알렌이랑 유즈네 여신도 합쳐서 셋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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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벤 (7699289E+5) 2018. 4. 19. 오후 8:44:27에라이, 다 얼어붙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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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899837E+56) 2018. 4. 19. 오후 8:47:35사람이 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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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가운데손가락 호레이쇼 (7828985E+5) 2018. 4. 19. 오후 8:47:58괜찮다! 우리 커플은 아마 그냥 초 친한 친구같아 보일걸!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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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루이즈 (738389E+56) 2018. 4. 19. 오후 9:23:23역시 명예회원이군요 하긴 라이노겐 걔네가 대인배라 그렇지 다른데였음 택도 없었을거야. (끄덕끄덕)
호레이쇼랑 에델쟝도 사겨라. -
124 루이즈 (738389E+56) 2018. 4. 19. 오후 9:39:50캡틴 1.5 마족 어장이랑 2 라이노겐의 밤 관련해서 간단한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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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에델쟝 (2982437E+5) 2018. 4. 19. 오후 10:33:20호레이쇼주 주말에 시간되시나요 ( ⁰д⁰) 돌리면서 고록 파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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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99198E+5) 2018. 4. 19. 오후 10:47:191. 제3황녀는 어디 숨어계셨나요?
2. 미류시온은 어떻게 됐길래 죽었다 살아돌아왔나요
3. 미류시온의 귀환뒤 카이젠가는 어떤 변화를 맞게되나요?
4. 전쟁터에서 티르와 이데논은 어떤 관계로 만나고, 또 서로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5. 서해용왕 사망 이후 이종족 연합 왕국은 어떤 길을 걷게되나요?
6. 비늘은 어디에 얼마나 생겼나요? -
127 ◆oWQsnEjp2w (53545E+57) 2018. 4. 20. 오전 12:58:15>>124
태양이 무너지는 아침, 수없이 밀려드는 지하의 군세를 상대로 교단의 성기사와 사제들은 손을 모았다. 기도를 올렸다. 그들의 기도로 유지되는 땅이 야금야금 썩어가기 시작했다. 악마가 눈을 뜨기 시작했다.
마족강림은 새벽의 봉화 후 15년 뒤를 다루는 이야기로 아투르크 교단의 징벌 사제단과 약지 기사단의 이야기입니다. 악마들의 땅 벨로본드 섬에서 악마들과 싸우는 수없는 종족들의 이야기입니다.
황성이 무너졌다. 천년을 지켜오던 제국은 마침내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여제는 목숨을 잃었고 카이젠의 가주는 목이 베어 효수되었으며 수많은 귀족들이 죽거나 병자가 되어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라이노겐의 손에 이루어진 반란. 그리고 황제의 목을 벤 남자. 카이젠은 정든 라이젠을 떠나 신세계로 향했다. 힘을 비축하고 복수를 갚기 위해.
라이노겐의 밤은 400년 뒤 로이크덴에서 일어난 반란 중 가장 스케일이 컸던 라이노겐의 반란 사건을 다룹니다. 라이노겐 가문에서 탄생한 악마의 재능. 열여섯의 나이에 초월자에 다다른 한 소년은 그저 자신의 욕망을 위해 라이노겐을 이용했고 카이젠을 베어버립니다. 카이젠은 결국 잔존세력을 데리고 동서대륙의 중앙에 있는 소대륙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카이젠은 힘을 모으기 위해 병력을 찾기 시작했고 수많은 종족들과 강자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로이크덴 제국과 해방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
128 ◆oWQsnEjp2w (53545E+57) 2018. 4. 20. 오전 1:00:16>>126 붉은 사자가 숨겨주었습니다.
비밀입니다.
대공이 되었기에 카이젠 가에는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전쟁 도중 나타난 마족기사 벨론히르를 잡기 위해 만났고 스승은 티르가 많이 컸다고 등을 두드려줍니다.
새로운 용왕이 탄생했고 별 문제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몸 전체를 뒤엎게 할 수 있습니다. -
12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989283E+59) 2018. 4. 20. 오전 1:19:03붉은 사자가 일을 열심히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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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이름 없음 (272678E+55) 2018. 4. 20. 오전 10:59:48모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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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395842E+5) 2018. 4. 20. 오전 11:03:51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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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이름 없음 (898098E+64) 2018. 4. 20. 오전 11:53:361:1을 지금 만들어 버릴까요 어쩔까요. ㅇㅅㅇ.
티르랑 돌리고 싶긴 한데.. -
13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3662598E+5) 2018. 4. 20. 오후 12:05:06음.. 1:1 만들면 여기서 못놀지 않을까여.... 다름 사람들 엔딩이 나올때 까지만.......
나두 돌리고싶음 -
134 이름 없음 (898098E+64) 2018. 4. 20. 오후 12:10:04그런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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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에반 (898098E+64) 2018. 4. 20. 오후 12:58:06사실 일상에서 썸타고 그러다가 서해용왕 퀘스트 진행할 때 즈음 해서 고백하고 연인으로 가려고 했는데 엔딩이 나버렸다고 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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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새벽의 봉화 엔딩 (898098E+64) 2018. 4. 20. 오후 2:19:47리안 황녀는 동대륙의 공국 반란을, 그의 사랑스런 반려 미류시안과 함께 종결시켰다.
무너지는 공국의 군사들 앞에서 천동대신이 바라보는 전장, 그 앞에 당당히 서서 초대 황제와 같은 위광을 내는 그녀에게 병사들은 고개를 숙이기에도 바빴으며 그의 늑대 미류시안은 마침내 황가를 무너뜨리리라는 저주에서 살아남아 제국의 영광스러운 밤의 날개를 펼쳤다. 미르카스 백작은 구속되었고 테시아 황녀는 반란에 가담한 죄로 목을 베였으며 아스카 황녀는 자신이 책임을 지고 계승권자의 자격을 리안 황녀에게 넘김으로 사실상 제국의 황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제3황녀 리안 여제가 그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누구도 모르는 곳에서 활약한 자들이 있었으니 동대륙의 수없는 공왕들을 세치 혀로 설득하여 제국과 세계의 멸망을 바라던 단 한 사람, 아투르크의 나이트 초월자 에반젤린을 무너트린 영웅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이와 같았다.
멸화기사 티르
새벽의 늑대 에반
신의 검 알테이르, 인중명장 알렌
정령의 동반자 발부르가
가시기사 호레이쇼
일문학자 안네케
자유기사 에르델린
얼음성의 벤
사자의 심장 루이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지막까지 싸운 영웅들을 기억하는 자는 없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들은 자신의 정의와 목표를 위해 싸웠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과 고통을 이겨내고 에반젤린을 쓰러트려 전쟁을 종식시킨 진짜 영웅들이었다. 이들은 신들의 체스판의 그 누구의 말도 아니었다. 오직 이 판을 흔들기 위해 한 사람, 펜이 준비한 최고의 말들에 모든 신들이 당한 것이었다.
티르의 화염의 창이 에반젤린의 팔을 꿰뚫었다. 에반의 암흑이 에반젤린의 눈을 삼켰다. 호레이쇼의 분노가 에반젤린의 목을 찔렀다. 알테이르의 기도가, 알렌의 두뇌가 그의 물러날 길을 막았다. 발부르가의 친우 비비안이 그의 마음을 지배했고 안네케의 선언이 그의 인생을 부정으로 만들었다. 에르델린의 매서운 검이 그의 복부를 꿰뚫었으며 벤의 마력이 그를 천천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루이즈의 일격으로 에반젤린이 쓰러지고 그들은 희뿌옇게 가려진 하늘을 밝히는 태양을 바라보았다.
새벽의 봉화가 천천히 타오르기 시작했다.
모두들 생각했다. 저 불은 언제까지고 타오를 것이다. 비록 제국이 무너지고 다시 한 번 세상이 바뀌는 날이 오더라도 저 불이 보이는 곳이라면 모두가 다시 한 번 모이겠다고 다들 친우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었다. 모두 서로의 주먹을 맞대고 하늘로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그들은 등을 돌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리안 황녀가 황제로 즉위하는 날, 수많은 인파가 그녀를 반겼다. 동대륙의 전쟁을 종식시킨 영웅 리안 여제, 그리고 예언을 거슬러 오직 한 여인 리안만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 돌아온 미류시안.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초대 카이젠 공작과 이든 여제를 보는 것과 같았다고 사람들은 말하며 환호했다. 수많은 기사들의 거병을 뚫고 황성 앞에 선 리안 여제는 초대 황제의 상징과도 같은 티아라를 머리에 쓰며 백성들을 바라보았다.
"나 리안 여제는 이 자리에서 로이크덴의 새로운 황제가 되었음을 선포한다."
"공국들의 반란은 제압되었고 수많은 희생이 있었을 지언정, 우리들은 다시 한 번 뭉쳐 제국의 평화를 지켜내었다."
"비록 이 평화가 언제 깨어질지는 모른다. 분명 우리들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존재하는 한. 이 평화는 나의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리안 여제의 선언은 강력했고 그 카리스마에 백성들은 모두 환호했다. 가장 어린 여제는 전쟁과 희생을 거치며 누구보다 강한 여인이 되었고 로이크덴의 새로운 기둥으로 제국에 돌아왔다. 그런 여제의 옆에 선 미류시안이 칼을 빼들어 하늘에 겨누었다. 모든 기사들이 하늘을 향해 칼을 겨누고 외쳤다.
새로운 새벽의 시대를 향하여!
떠오르는 태양에 경배를 바치리라!
전쟁은 끝났다.
군부파는 미르카스 백작이 체포되며 흔들렸지만 인중명장 알렌 백작의 가호 아래 세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런 그를 후원한 것은 큰도께비 아룬의 후계자 차우비였다. 황제파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고 귀족파는 비록 세력이 흔들릴지언정 다시 한 번 여제의 폭정이 이어지는 날 돌아오게 될 것이다. 아샬 공국은 그런 제국에게 축하를 보냈다. 제국 제일검 카시알이 붉은 사자에게 인정받은 영웅이 되므로 제3세력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향하게 되었다.
리안과 미류시안은 서로를 바라보고, 그 눈빛에 매료되었다. 리안이 지은 부드러운 미소에 미류시안은 입을 맞추었다. 풍전등화같은 제국에 잠시나마 찾아온 평화 속에서, 둘은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서로를 껴안았다.
그리고 영웅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희생과 열정은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새로운 제국에 박수를 보내면서 말이다.
- ending 새벽의 봉화 -
137 티르 엔딩 (898098E+64) 2018. 4. 20. 오후 2:20:08화마
불은 모든 것을 불태우고 모든 것을 잃도록 만들었다. 불은 인간에게 온기를 주었으나 그 이상으로 재앙을 주는 존재였고 불은 빛을 밝게 비추어 아름다움을 주었지만 그 이상으로 그림자를 짙게 만드는 존재였다. 화마, 모든 것을 불에 의해서 잃은 티르만이 이 창을 이해하고 불을 안았으며 스스로 불타는 화염조차 그녀의 친구가 되었다. 언제 깨어질지 모른는 불안한 사랑이지만 그녀는 그런 창을 잡았기에 화마는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화염 속성에 대한 강력한 지배력
창을 잡은 자는 불씨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권능을 얻는다
창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다 불이 존재한다면 창의 외형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생명이 존재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불태울 수 있다.
꿰뚫을 수 없는 것에게도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오직 티르에게 종속된 창. 티르가 사망시 이 창은 자동으로 불로 화하여 사라진다.
티르는 서해용왕 퀘스트를 진행하며 아론의 속사정을 듣게 됩니다. 아론은 사실 전대 가주의 사생아였고 그의 어머니는 창관에서 지내던 여인이었습니다. 태어나서 길바닥을 돌아다니며 버티고 버틴 그가 라이노겐의 장로에게 거두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티르는 그때서야 아론과의 첫만남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가 귀족 여인을 꼬시고 있던 이유는 그렇게라도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함이었으며 그런 그가 티르를 돌봐주었던 것은 어릴 적 자신과 너무나도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서해 용왕 퀘스트의 초반, 서해 용왕은 티르를 보곤 이야기합니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선 불과 가장 비슷한 네가 있어야 한다고. 그 과정에서 티르는 계속해서 자신의 몸이 야금야금 불타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바로 화마의 시험이었죠. 그렇게 그들은 죽은 용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고 마침내 워트를 만나 한 가지 지식을 듣게 됩니다.
'적룡 알카트라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억지로 살아난 그의 아들을 죽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티르는 적룡의 아들의 정보를 찾아 다닙니다. 그 과정에서 이종족 연합 왕국, 서해 용의 서식지에서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서해 용왕 하연을 도와 전쟁에서 싸우던 티르는 적의 기습과 에반젤린의 공격으로 하연이 죽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하연은 자신의 여의주를 티르에게 전해주면서 미소를 지었고, 티르는 그 과정에서 여의주를 삼켜 용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내때문에 죄책감 가지지 말래이. 나는 이제 죽을 날도 다 된기라. 내 자식도 읍고 남은 게 내 어려운 부탁 들어주던 니밖에 없노. 고맙데이. 비록 내 부족하지마는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데이. 너라면은 할 수 있을 기라. 불에 타지 말고 네가 불을 안아주거라. 너는 바다를 다스리는 용왕의 딸이다."
티르는 화마의 불조차 집어삼키고 불타는 화마를 잡습니다. 그런 그녀가 서해용왕을 지킬 수 있도록 아론디어트는 검을 들어올려 자신의 목숨마저 바쳐 천기골을 가동시킵니다. 비록 행복하진 않았지만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 그는 하늘을 가르는 일격을 재현시켜 전쟁을 종식시킵니다.
죽어버린 친구의 시체를 껴안고 티르가 오열하고 그녀를 조롱하는 에반젤린을 티르는 놓치고 맙니다. 티르는 마침내 알카트라의 되살아난 아들을 죽이며 에반젤린의 정보를 듣게 됩니다.
'초월자는 오직 신에게 창조되었으나 그 창조의 굴레를 벗어던진 자만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신에게 종속된 초월자란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을 살린 것은 분명한 아투르크의 신성력. 즉 에반젤린은 아투르크가 만든 인공 초월자다'는 사실을요.
그 과정을 겪고 티르는 동대륙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공국의 수많은 기사들을 불태우고 물을 다스려 제국에 적이 되는 존재들을 죽이는 것으로 자신의 한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북대륙에서 건너온 최강의 사람, 카이데노스를 만나게 됩니다.
카이데노스의 일격을 버텨내며 리안 황녀를 호위하던 티르는 리안의 목이 베어지기 직전에 나타난 한 명의 기사를 만납니다. 황녀가 미르라 부르던 그 암살자의 후드가 벗겨지는 순간 티르의 눈에 보인 것은 지독히도 사랑스러운 검은 머리였습니다.
에반의 형, 미류시안은 검을 들고 리안 황녀를 죽이기 위해 덤비는 카이데노스를 상대하고 밀리기 시작한 순간 카이니아와 티르의 합류로 카이데노스를 물러나게 만드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티르는 멸화기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쟁에서 활약했고 에반젤린이 나타났다는 펜의 계시를 듣고 그를 상대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종장에 다다릅니다. -
138 루이즈 엔딩 (898098E+64) 2018. 4. 20. 오후 2:20:25루이즈는 몬스터 러시가 끝나고 실의에 빠집니다. 몬스터 러시 당시에 무너지는 성에서 그녀의 가주는 그녀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사용했고 그가 불타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녀는 자신의 짐을 꾸립니다. 그녀의 동생 루이는 누나를 바라보며 한 가지 말을 합니다.
"누나는 강하니까. 분명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그녀는 아샬 공국으로 갑니다. 도련님을 수배하고 수많은 기적을 거쳐 결국 창조신 서현의 교단을 찾은 그녀는 셔현의 신상 앞에서 초대 라이노겐을 마주합니다. 초대 라이노겐은 루이즈를 보고는 미소를 짓습니다. 자신의 어린 후손을 돌보아줘 고맙다고요. 라이노겐은 그런 그녀에게 한 가지 시련을 내립니다. 바로 자신을 상대로 삼 분간 버틸 수 있을 것. 그렇다면 그녀에게 자신의 힘의 파편을 주고 도망친 후손의 정보를 주겠다고요. 결국 루이즈는 자신의 단검을 들고 최강의 전사라는 라이노겐과 맞서게 됩니다.
라이노겐은 강했습니다. 그녀는 첫 날에 그의 눈빛만으로 쓰러졌고 두번째 날에는 그가 한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는 것으로 쓰러집니다. 그런 그녀에게 라이노겐은 한 가지 말을 해줍니다.
"너는 너무 큰 무게를 지고 있어. 과거의 방식대로 싸우려고 하지 말고 지금의 너를 보아라. 너는 너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
"빚은 빚이다. 그러나 너는 빚 이상으로 책임을 지려고 하고 있어. 그 굴레를 벗어던져라. 그래야만 나를 보고, 나와 싸울 수 있을 것이다."
세 달, 라이노겐을 상대로 세 달을 싸운 루이즈는 결국 라이노겐을 상대로 삼 분간 버티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녀에 검에 새파랗게 새겨진 오러와 천천히 몸을 감싸는 오러의 기운. 초대 라이노겐은 세 달간 루이즈에게 자신의 힘 천기골의 파편을 남기고는 다시 숨을 거둡니다. 티르는 자신의 위대한 스승의 죽음을 묵도하며 사라진 도련님을 찾아 가문으로 복귀시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깁니다. 공국 내부에서 자신이 초대 라이노겐의 정통 후계자라 주장하는 한 명의 여성은 지금의 라이노겐은 모두 가짜라며 라이노겐 가문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오직 한 명을 막기 위해 수없는 피가 바다를 이루고 루이즈는 그런 그녀와 싸우며 한 가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자신의 은인을 죽인 여자가 이자라는 것과, 그런 그녀의 뒤에 있는 한 명의 흑막을요.
결국 수없는 시간을 싸워 루이즈는 그녀를 쓰러트립니다. 그녀는 죽기 직전 자신의 위대한 구원자 에반젤린의 이름을 담고는 쓰러집니다. 그런 그녀를 카시알은 한 명의 라이노겐으로 인정하고 라이노겐의 심장이라는 칭호를 내립니다. 그리고 그녀는 에반젤린의 소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루이를 데리러 온 백화를 만나게 됩니다.
"누나. 아니. 루이즈 님. 지금까지 저에게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저는...."
루이는 한 번 죽었습니다. 그 추위에 시달리는 순간 한 번 죽었고 그런 소년을 측은히 여긴 백화의 손에 의해 다시 한 번 생명을 얻은 겁니다. 백화는 그런 루이즈를 보고 말합니다.
"이 소년은 너를 살리기 위해 나에게 운명을 팔았다."
루이즈는 이미 한 번 죽었습니다. 미치도록 추운 비가 내리던 밤, 그녀의 심장은 사라졌습니다. 그런 소녀의 옆에서 울던 한 작은 생명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한 여자의 발목을 붙잡고 부탁합니다. 운명을 팔아 누나를 되살렸기에 그녀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루이가 미소를 지으며 백화와 사라지고 백화는 그날 밤 그녀를 죽였던 사람, 에반젤린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루이즈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대륙의 전쟁에 뛰어듭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적들을 죽이며 감정을 가라앉히던 그녀는 가장 먼저 에반젤린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후 이야기는 종장에 다다릅니다. -
139 이름 없음 (898098E+64) 2018. 4. 20. 오후 2:21:32일단 밝혀진 엔딩들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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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발부르가주 (1536214E+5) 2018. 4. 20. 오후 2:28:21즈는 발부르가의 엔딩을 보고 머리를 깰 준비를 하고 있슴당(정좌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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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889131E+5) 2018. 4. 20. 오후 3:07:35>>1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구마를 1637164817482829471618개정도 먹어야 했는데 -
142 이름 없음 (0627856E+5) 2018. 4. 20. 오후 3:46:44그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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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889131E+5) 2018. 4. 20. 오후 5:27:59그럼 1:1 시점은 어느때로 하실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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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에반 (898098E+64) 2018. 4. 20. 오후 6:01:26본편부터 이어가서 고구마(...) 먹여도 좋고
고백 직전상황도 좋고
고백하고 나서도 상관없구.. -
14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889131E+5) 2018. 4. 20. 오후 6:24:00고구마좀 먹읍시다 그르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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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이름 없음 (898098E+64) 2018. 4. 20. 오후 6:30:05그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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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6:47:38여기서 일요일까진 일상 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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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루이즈 (1765888E+5) 2018. 4. 20. 오후 6:56:27끼야앙아아아아아아 주말이야! 내일을 기다렸다 당충전할 것이다 미세먼지도 오존도 다비켜 당분당분당분! 아 이거 바니바니 당근당근같아 뤼즈뤼즈 당분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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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889131E+5) 2018. 4. 20. 오후 6:59:00>>148 당근당근당근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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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루이즈 (1765888E+5) 2018. 4. 20. 오후 7:34:14아 이거 궁금했는데 답안해줄거 같아서 안물어봤었어 라이루디가 가주전 참가못하고 걸린 요건하나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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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루이즈 (1765888E+5) 2018. 4. 20. 오후 7:38:26그리고 라이루디가 차서델꼬 지식의 도서관 갔을때 레샤한테 Amdi? 라고 했던말도 뭔소린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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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벤 (9163667E+5) 2018. 4. 20. 오후 7:43:23>>151
저도 궁금했어요! -
153 알렌주 (8830647E+6) 2018. 4. 20. 오후 7:43:32갱신합니다.
빈센트는 결국 어떻게 됐나요?
그리고 알렌과 알테이르 엔딩도 점.. -
15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3800015E+5) 2018. 4. 20. 오후 7:55:14일 힘듫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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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8:02:38>>150 방계에요.
그건 아마 '도와줘!'라는 언어로 기억합니다. -
156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8:04:06>>153 캡틴이 지금 장례식을 끝내고 막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빈센트는 제2황녀를 지지했고 결국 알렌과의 일기토에서 사망합니다. -
157 발부르가주 (8413914E+6) 2018. 4. 20. 오후 8:05:46아이고... 캡틴 조심해서 돌아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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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에델쟝 (4835028E+5) 2018. 4. 20. 오후 8:06:12에델쟝은 본인의 사상인 자유평등주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어떤 깨달음을 얻었나요?
그리고 에델쟝의 엔딩... 보고싶습니다... 8ㅁ8ㅁ8ㅁ8 -
159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8:08:02저도 여러분의 엔딩을 빨리 써드려야한다는 사실은 이해합니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친구 장례식에서 글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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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알렌주 (5697998E+5) 2018. 4. 20. 오후 8:09:27어..캡틴.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
161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8:10:48>>158 모순점에 다달랐습니다. 모든 이들이 황제 아래에서 평등하기 위해서는 황제라는 인물마저도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하며, 그렇기에 에델의 자유평등주의는 모순점에 다달라 깨지게 됩니다. 이는 에델이 떠나는 이유로 쓰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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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8:15:44알렌 엔딩은 둘이 통합으로 나오기에 따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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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에반 (770105E+57) 2018. 4. 20. 오후 8:18:20라이노겐은 라이노겐의 밤이라는 명칭대로 반란을 획책하기도 했는데
카이젠은 그런거 없이 충실한 황가의 지킴이로 남는 것은 초대 카이젠의 의지 때문인가요?
그리고 이든 여제와 초대 카이젠이 서로 바람을 폈다는 것은
이든 여제 - 초대 카이젠(정략결혼한) 의 썸인가요
이든 - 다른 짝
초대 카이젠 - 다른 짝
이 이야기인가요 -
164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8:22:16>>163 카이젠은 황제의 동반자 겸 부하였지만 라이노겐은 자신의 세력을 가진 맹주였습니다. 사실상 아미르 대장군의 부탁으로 라이노겐이 이든을 후원했을 뿐. 사실상 라이노겐은 외부 세력이자 강자였으니까요.
카이젠은 사랑과 충성에서 반란을 획책하지 않았다면
라이노겐은 자유와 강자상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후반은 전자입니다. 이든은 결혼하지도 않았습니다. -
165 루이즈 (1765888E+5) 2018. 4. 20. 오후 8:38:44엄...친구 장례식이요...? 천천히 잘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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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10:48:41캡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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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루이즈 (1765888E+5) 2018. 4. 20. 오후 10:55:43어서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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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벤 (9163667E+5) 2018. 4. 20. 오후 10:59:2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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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11:01:03계신 분들부터 엔딩 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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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발부르가주 (8413914E+6) 2018. 4. 20. 오후 11:02:54어서오십셔~~~ 흑흑 엔딩 흑흑 너무 슬픈데 기대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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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에델쟝 (4835028E+5) 2018. 4. 20. 오후 11:04:55친한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왔습니다 이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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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벤 (9163667E+5) 2018. 4. 20. 오후 11:14:47>>171
부럽군요?! -
173 ◆oWQsnEjp2w (4087683E+5) 2018. 4. 20. 오후 11:24:35쓰다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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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발부르가주 (8413914E+6) 2018. 4. 20. 오후 11:25:43ㅇ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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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벤 (9163667E+5) 2018. 4. 20. 오후 11:36:25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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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루이즈 (1765888E+5) 2018. 4. 20. 오후 11:43:16헉 그럼 힘빠지던데...8ㅆ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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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차 서, 벤 일리아드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17:53벤은 그 사건이 있는 뒤 로이크덴 귀족의 예법을 배운 뒤 오리엔 후작의 개최로 열린 무도회에서 처음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벤의 뒤에 있는 수많은 이름, 일리아넨의 마법사라는 타이틀과 빛의 현자 마이엘론의 제자라는 이름. 그리고 암암리에 퍼진 가주전의 일번창이라는 이름은 벤을 일순간에 사교계의 유명인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렇게 화려하게 사교계에 데뷔한 그는 차츰 가족들의 그리움보다도 자신의 생활을 어떻게 이어갈까 생각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천성적인 귀족이자 유명인인 벤과는 다르게 원본인 차 서는 평민적이었고 그저 흔한 고기방패였을 뿐이니까요. 그런 그에게 한 가지 사건이 발생합니다.
< 당신의 이름. 잘 보았습니다. 당신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_ 당신을 사랑하는 밤까마귀로부터 >
벤이 본 것은 바로 가족들의 시체를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에 충격은 받았지만 애써 웃어넘기며 마법을 수련받고 공부하던 벤은 어느 날 라이루디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바로, 헤론데가 억지로 닫기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마법사에게 헤론데가 닫친다는 것은 마법을 평생 봉인당하는 것과 동시에 마법사로서 유지하던 육체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레샤 진형에서 내밀 수 있는 가장 강한 한 명이자 얼음의 마도사라던 라이루디의 마력 봉인은 큰 문제였습니다. 당장 가주전은 다가오는 상황에서 바빠지기 시작한 마이엘론과 마력을 잃어 폐쇄적인 성격이 되어버린 라이루디. 그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 하고 떠돌기 시작한 레샤는 처음으로 벤에게 한 마디 말을 합니다.
"벤 오빠. 나는 말야...마법사가 되고 싶지 않아."
일리아넨의 이름은 레샤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마법사로서 정해진 보상과 지식의 도서관으로 머릿속에 떠도는 수많은 지식. 그리고 백작 가문이라는 명예와 재산까지. 하지만 그럼에도 레샤에게는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가문에게 너무나도 보호받았고 그렇기에 레샤는 또래의 친구가 없었던 것이죠. 정작 자기 또래의 친구를 만나더라도 이 사람이 왜 자신에게 접근하는지 속삭여주는 지식의 도서관 때문에 레샤에게는 친구란 꿈과 같은 존재였고 그렇기에 레샤는 자신과 "같이 놀 수 있는"사람을 간절히 바란 것입니다. 레샤의 우는 모습을 보며 벤은 한 가지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레샤와 손가락을 걸고 한 가지 약속을 합니다.
"네가 일리아넨의 가주가 되는 날. 내가 너를 도망치게 도와줄게. 그 날까지만 참아줄래?"
"하지만 그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걸..."
그런 레샤에게 벤은 차 서 시절 자신의 보물과도 같았던 방패를 레샤에게 맡깁니다. 이 방패가 레샤를 지켜줄 거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첫 가주전. 벤만이 가주전에 나설 수 있었기에 패배가 확실해보였지만 벤은 얼음으로 방패의 형상을 만들어 그를 이용한 실드 파이팅을 사용합니다. 차 서와, 벤 일리아드의 융합. 첫 가주전에서 수많은 마법을 방패로 막아내며 첫 가주전을 승리로 이끈 벤을 보고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마치 그 모습이 거대한 거인과 같다고요.
그리고 첫 가주전을 이긴 벤은 라이루디를 찾아갑니다. 라이루디의 방에는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가득했습니다. 어릴 적, 마법사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가문에 납치된 그녀는 아직 소녀와도 같았고 그렇기에 마법사로서의 재능이 사라진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이죠. 그날부터 벤은 라이루디를 찾아가며 매일 말을 걸고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라이루디는 마침내 자신을 인정합니다.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자신, 라이루디는 멋진 사람이라고요. 그리고 그 배경에는 벤이 있었습니다.
"벤. 너 정말 바보인 거 알아?"
"압니다."
"그런데 말야. 그런데...나 그런데 말야. 내가 마법사가 아니라도 나는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을까?"
"뭐 어떻슴까. 라이루디 씨는 그래도... 예쁜 사람이고. 똑똑하지 않슴까. 분명 매력적으로 봐주는 사람도 많을 거고 라이루디 씨 지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겠슴까. 그리고 라이루디 씨가 절 마법사로 만들지 않았슴까?"
라이루디는 그런 벤을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춥니다. 그순간 벤의 머릿속에 떠돌기 시작한 수많은 지식들. 벤은 라이루디에게서 모든 지식을 받아냅니다. 라이루디는 그런 벤을 마중하며 마법사가 아닌, 라이루디로서 인사합니다. 그리고 그 인사를 받으며 벤은 방을 나갑니다. 그때부터 레샤와 라이루디는 친밀하게 지내기 시작합니다. 친언니와 동생처럼요.
그렇게 두 번째 가주전을 앞두고 마이엘론은 벤을 부릅니다. 벤의 가족들이 암살당했다는 소식과 함께요. 벤은 당장에라도 돌아가려 하지만, 가주전의 남은 시간은 하루. 그리고 레샤와 라이루디와의 약속. 결국 그 둘 사이에서 갈등하던 벤에게 라이루디는 말합니다.
"나는 벤이. 서가 슬퍼하는 모습은 보기 싫어."
레샤는 말합니다.
"꼭 돌아와."
벤은 결국 가주전을 포기하고 가족들의 흔적을 찾습니다. 불타버린 집, 시체가 되어버린 가족들. 그리고 벽에 걸린 글자.
'환영하네.'
벤은 결국 가족들을 죽인 자를 추적하다가 이번 사건이 군부파의 정보부 짓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즉시, 시간을 끌던 가주전이 열리고 벤은 자신의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처음으로 마력을 이용해 한 사람을 완전히 얼려버립니다. 얼음의 마력을 이용하는 자는 스스로에게도 잔인해져야합니다. 결국 너무나도 자신의 상황을 이해한 벤은 초대 일리아넨의 마법을 기억해냅니다.
초월기 - 세타 아이제니아
얼음으로 이루어진 성. 그 성 속에서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성주. 벤은 가주전에서 가장 강력한 적이었던 얼음가시의 리도반을 이기며 가주전을 승리로 이끕니다. 레샤에게 줄을 서려는 수많은 일리아넨의 방계들. 그리고 추파를 던지는 귀족들 사이에서도 벤은 천천히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벤이 완전히 무너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라이루디가 암살 시도를 받아 쓰러집니다.
결국 죽어가는 라이루디를 잡고 벤은 오열합니다. 만약, 만약 자신이 이 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안전했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다치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레샤는 결국 억지로 어른이 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의 든든한 아버지였던 마이엘론이 숨을 거두었던 겁니다.
결국 벤은 복수를 위해 마법을 쓰게 됩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건들을 거치며 천천히 성장한 벤은 결국 기회를 잡게 됩니다. 미르카스 백작의 부패 흔적. 테시아 제2황녀와 결탁하여 수많은 병사들을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그 사이에 자신의 방패 군단도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벤은 일리아넨의 가주가 된 레샤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레샤는 처음에는 거절하고 두번째에는 망설이더니 결국 벤에게 말합니다.
"이제 나에게 남은 사람은 오빠밖에 없어요. 부디. 날 버리고 가지 말아주세요."
레샤에게는 벤도 이제는 가족이 되었던 겁니다. 그렇게 미르카스 백작을 상대로 영지전을 신청한 일리아넨의 병력은 고작 삼천, 기사도 마법사도 없이 오직 삼천의 병력을 이끌고 출전한 벤을 사람들이 비웃었지만 벤은 미르카스 백작의 수없는 전술을 막아내곤 결국 미르카스 백작 앞에 도달합니다.
"아쉽군. 그때 자네를 살려두는 것이 아니었어."
"죄송하지만 그 나불거리는 입이 시끄럽군요 백작각하. 부디 그 입을 닥쳐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미르카스 백작을 지키는 수많은 기사들과 마법사들. 그리고 벤은 그 곳에서 자신의 분노를 해방시킵니다. 땅이 얼어붙기 시작하고 우뚝 선 얼음의 성에서 벤은 아래를 내려보며 선언합니다.
"나. 얼음성의 벤 워트 일리아드는 선언한다. 불충한 반란 종자들이여. 판결을 내리노라."
사형. 그 선언이 떨어짐과 동시에 수없이 솟아나는 얼음의 창에 꿰뚫린 기사와 마법사들. 벤은 땅으로 내려와 미르카스의 앞에 섭니다.
미르카스는 피식 웃으며 단검으로 자신의 심장을 찌릅니다. 벤은 그 모습을 지켜보다 그의 입에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너도 결국. 그 분의 손아귀 안에 든 말일 뿐이지."
에반젤린. 라이루디의 헤론데를 닫고 마이엘론을 죽인 자의 이름.
미르카스 백작을 억지로 살려낸 벤은 일리아넨의 수많은 마법을 동원하여 동대륙에 존재하는 에반젤린의 정보를 찾아냈고.
이야기는 종장으로 다다릅니다. -
178 차 서, 벤 일리아드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20:12물론 라이루디는 이후 살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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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22:25흐미 라이루디랑 벤도... 이쁜 사랑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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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벤 (6385836E+5) 2018. 4. 21. 오전 12:26:36맙소사. 놀라운 엔딩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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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27:43다음 엔딩은 내일 써드리겠습니다.
엔딩 하나 쓰는데 한 시간쯤 걸리네요.... -
18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29:50각자의 엔딩에는 키워드가 있는데 벤의 키워드는 시련, 고난, 성장, 가족이었습니다.
레샤가 너무 늙어버렸어ㅠㅠ -
18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30:43옹! 다른 레스주들 키워드는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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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31:52티르의 경우는 고통, 멸화, 친구, 영웅이었습니다.
아론이 죽은 거는....사실 티르주가 너무 아론에게 의지를 해서... -
18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32:29제가 다른 분들 엔딩도 막 써드리고는 싶은데 하나 쓰는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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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34:27아니 너무 의지를 해서라니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틴 잔인하지 말임당...
괜찮으시면 스 슬쩍 즈에게 발부르가 키워드만 좀 알려주실 수 있슴까...? -
18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35:16아론이 라이노겐 가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아론이 있어서 용인이 될 수 있었으니 합당한 죽음이였다. (사ㅡ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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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36:32티-르-주... 친구보다 이종족이 더 중요하셨던검까... 자니난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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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벤 (6385836E+5) 2018. 4. 21. 오전 12:38:26나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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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39:20>>188 엘프 드워프 이런거였으면 차라리 안하고 만다 하는데 용인이자나여..... 서해용왕 딸랑구라구! 왕족이야 왕족!!
>>189 헷 이~블 -
191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2:40:50저도 키워드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몬스터 러쉬에 왜 마족이 갑툭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
19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1:14발부르가의 키워드는 귀족적, 친우, 위대한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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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3:09>>191 루이즈는 입신양명, 부활, 제자였습니다.
1.5기의 영향인 마계섬의 문이 더 크게 열려서 그렇습니다.... -
194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44:11귀족적... 귀족적...???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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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5:46>>190 딸이라고 해서 진짜 딸은 아닙니다. 그리고....아론은 마지막까지 티르를 지키기 위해 죽었는데 이종족이 더 중요하다니 슬프군요.....
천기골의 오버런은 사용 즉시 죽지 않습니다. 천천히 몸이 바스러지기 시작해서 결국 죽죠. 오버런을 버틸 육체도 아니거니와 콜팅트를 재현할 수도 없는 육체로 친구 지키겠다고 죽은 거니.....오히려 티르라는 캐릭터에 아론이 끼친 영향이 만만치 않음을 기억해주세요. -
196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6:20>>194 이후에 귀족파에 들어가 아펜차 백작의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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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47:38>>196 흐미 귀족파에 들어간다니 흐미... 즈의 소원이 이루어졌군여 성-불 하러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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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48:32>>195 말이 그렇다는거지 아론이 죽는데 슬퍼하지 않을리가여... 그냥 서술적으로 아론이 죽었다고 다가오니까 그동안 스레에서 뿔타령 이종족 타령하던 기억이 더 많아서.....
아이 윌 리멤버 아론디어트 드 라이노겐 -
19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8:52잘 보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는 한 명의 NPC가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는 캡틴이 설정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든든한 동반자인데....다들 안 챙겨줘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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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48:54>>197 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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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49:40>>199 스레 처음부터 끝까지 아론이랑 같이 다니고 빚지기만 했으니까... 갚을 방법이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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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50:01에반 - 집사
티르 - 아론
벤 - 라이루디
발부르가 - 아이비아
알렌 - 아룬 등등 -
203 벤 (6385836E+5) 2018. 4. 21. 오전 12:50:33그렇다면 벤의 키워드는 어떻나요?
제법 잔인한 행보를 보여줬는데! -
204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50:51알렌이 유즈네가 아니라니 뭔가 충격적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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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50:57사실 아론을 죽인 거는 캡틴으로서도 큰 수였습니다. 아론이 죽으면 당장 다음 가주로 누굴 설정할까 머리가 아프거든요. 그런데 그게 더 티르라는 캐릭터의 완성에 도움을 줄 것 같아서 그냥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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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51:31>>182
>>203 -
207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2:52:07그리고 벤 엔딩 스펙타클해! 와아아아앙 가주전 그것은 힘과 머리가 몸빵을하고 정세가 뒤에서 딜링하는 그런거. (반짝)
이러고 있었는데 말이예요. 가주전은 장식이고 이것은 내 가족의 몫 이것은 마이엘론의 몫 이것은 라이루디의 몫이네여. -
20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53:00>>205 그런데 아론이 죽을때 상황이 어땠나요?
서해용왕이 죽어가고, 또 티르가 멸화를 뽑으려 하는건 알겠는데 그 주변상황이 잘 상상이 안가서용..! -
20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53:03>>207 그 과정에서 벤주로서는 엄청나게 머리가 아플 예정이었는데 그걸 제가 '사건들'이라고만 압축해두었습니다.
정작 저 상황이 시작되었으면 벤주가 시트 내린다고 하셔도 할 말 없는 수준이었던지라(.......) -
21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54:04>>208
서해용왕이 죽어가는 상황에 아군들은 죽어가고, 적군의 군세는 꾸준히 밀려드는 상황에서 티르는 화마의 시험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같이 있었던 에반마저도 폭주심장의 영향으로 미쳐 날뛰던 상황이었고요. -
21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55:43>>210 우와아....... 에반의 엔딩도 슷고이 하겠다... 뾰룽뾰룽....★
에반의 키워드는 뭔가욤! -
21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56:26>>211 카이젠, 광기, 사랑, 늑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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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2:56:36발부르가는 귀족의 품으로 갔구나. 와아아아앙!
저는 홀로 인생역전을 했던 것이었다. (아님) -
21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57:26광기 광기.... 결국 에반은 광전사가 되버린건가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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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59:51아펜차 백작이라니 이름은 많이 봤는데 누구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전 스레 다 보고 왔는데 흐미...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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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00:16>>215 뭐하는 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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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01:54>>216 귀족파 최고 무력... 건국영웅... 현시대 웨폰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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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벤 (6385836E+5) 2018. 4. 21. 오전 1:01:55레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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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03:00어차피 엔딩 스레니까 밝혀보지만 그 아펜차는 건국 시기 여제의 호위자들 전원과 상대할 수 있는 건국영웅 아펜차와 동일인물입니다.
괜히 귀족파를 먹여살린다고 한 게 아녜요 -
22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03:14>>217 무엇이지 인간이 아닌건가
>>218 레샤는 어른이 되었다. -
221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04:40엄머 노익장 힘이 장사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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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06:50초대 아미르 대장군이 죽인 세 명의 초월자
최면술사, 꿈의 아이렌.
드래곤 라이더, 천공장군 레아
증명자, 기사단장 아펜차
이렇게 세 명이 여제의 호위자들의 최고의 벽이었고 당대 최강이라 불리던 황제를 쓰러트렸지만 그 뒤에 나타난 아펜차가 진 최종보스였습니다.
가울러 역시도 황제전에 앞서 '저런 괴물이 귀족들과 황제 이외에 존재할줄은 몰랐다.'고 칭할 정도였으니까요.
총 7개의 단계로 이루어진 초월의 계에서 6의 계를 가지고 있는 당대 최강자중 하나입니다. -
22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08:30초대 카이젠과 라이노겐이 초월의 위계로 치면 겨우 1단계에 들어갈까 말까였고 여명의 현자이자 억제력의 수호자인 아스니엘이 초월 3단계, 전용 아이템을 쓰면 초월 5단계에 다다를 정도니 6단계면 당시로서는 걸어다니는 재앙과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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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09:00이 설정들은 사실 에반과 발부르가를 통해서 밝혀질 예정이었는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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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09:21>>222 초월자라 늙지도 않구 아직도 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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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10:07?????????? 않이 이런 사람이 발부르가를 후원해주다니 무슨 일이 일어난거져................. 즈 오늘 궁금해서 잠 설칠 것 같슴당 너무 대단한 걸 알아버렸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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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10:41>>226 발부르가를 보고..... 반해버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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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0:49>>225 초월자가 되는 순간 늙지 않고 자연사로는 죽지 않습니다. 저번에 보여드린 진실의 눈, 지식의 도서관, 천기골, 데미 블러드와 같은 초월 키워드가 붙는 능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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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1:20>>226 발부르가가 아펜차의 시험 중 하나인 정령 비비안을 설득할 것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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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11:24>>227 ㅇㅁㅇ)............ 뭐 다른 이유가 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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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12:43>>229 한 인간을 위해 국가를 멸망시켰다던 그 비비안이군여... 백작한테 있어서 골칫덩어리였나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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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12:52음! 티르의 초월권은 어디서 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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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3:56>>231 뭐 한 나라를 멸망시켰든 말든 정령이든 뭐든 베어버릴 수 있는 초월자 앞에선 뭐든 어쩔 수 없지만 발부르가를 시험하기 위해 그런 임무를 주었습니다.
>>232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
23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13:59>>231 그 책은 누가 뒷부분을 찢은걸까요 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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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14:00옹 최면술사는 뭐하는 애예요?
발부르가가 책볼때 비비안이라는 정령보고 왠지 비비안이 땡긴다 이러고 있었는데 등장했네요 핫하 이거시 불안감지인가. -
236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15:10흐미 진짜 장난 아니잖아요 아펜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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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15:19>>233 으헉... 아쉽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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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5:20그거 찢은거는 누구라고 안 해뒀습니다. 과거 설정으로 가면 책의 뒷내용이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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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6:54>>235 황제에게 허영심을 심어줬고 몇몇 중요 인물들을 최면에 걸리게 해서 황제의 꼭두각시로 만든 여자입니다. 아미르 대장군이 동귀어진했던 초월자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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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7:53현 시대에서 최강자인 카이데노스를 제외하면 다음으로 센 인간이 아펜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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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벤 (6385836E+5) 2018. 4. 21. 오전 1:18:00>>209
?! -
242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19:25엔딩 너무너무 궁금한데 캡틴 즈랑 약속 하나 해주세요 즈가 캡틴이 발부르가 엔딩을 다 쓰실 때 까지 기절해있을테니 다 쓰시면 즈 깨워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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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19:56>>242 내일은 되어야 가능하고 다 쓰려면 오후여야합니다....얼마나 기절하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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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0:12>>240 카이데노스는 어떤 인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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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0:47>>244 저번에 보여드린 대륙절단자를 쓸 수 있는 인물이자 하급 신을 죽인 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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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1:17>>243 음... 일단 즈가 자고 일어나면 한 12시일것 같으니 8시간만 기절해있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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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2:22>>245 허걱................
대륙 절단자를 쓴다구요???? -
248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01>>247 대륙절단자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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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24:11엔딩이랑 설정 공개되는거 보니까 나 되게 찌끄레기 같아. (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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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4:30>>249 루이즈도 제국 십이기급 무력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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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5:03>>248 그런놈을 어떻게 다구리를 쳤다곤 해도 이긴거지...
>>249 (동의) -
252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26:19생각해보니 아펜차 백작이 후원 해 줄 정도면 경매장에 들어 갈 수 있겠군여... 꿈에 그리던 경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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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26:19어차피 구세대 퇴물들하고 신세대 개척자들은 다르지 않겠습니까. 2기때는 여러분만한 무력 가진 애들도 얼마 없어요.
아 1.5기는 예외입니다. 거기는 시작부터 최소가 여러분 바로 아래니까요. -
25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28:01>>253 그때 한 400년 뒤 아니였나요? 우리 다 초월자되서 영생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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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28:04>>250 저는 영화를 볼때 흥행률이 아니라 스케일! 예산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봅니다아아아ㅏ아. (캡틴: 멍소리예요)
>>251 아냐 티르 용인에다 용왕 딸이고 에반이랑도 잘먹고 잘살잖아 동의하면 안돼. -
256 벤 (6385836E+5) 2018. 4. 21. 오전 1:28:10>>252
경매장을 같이 갔어야했는데..! -
257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30:00>>254 아뇨...몇몇은 출현하는데 몇몇은 역사에 남아요....2기 선택특성에 여러분 이름이 몇몇 있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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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30:01>>255 고개를 들어 카이데노스, 아펜차, 또 카이니아와 카시알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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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31:16>>247 그때까지 살만한 사람이.... 호레이쇼는 뭔가 죽음을 때려죽이고 살아남을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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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31:44>>259 호레이쇼는 마족에서 설명이 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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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32:51>258 걔넨 유니콘이야요 천상계에 있는 애들을 지상수준에 두면 안돼. (단호박)
흑흑 내일 당충전을 위해서 자야하는데 취소표 잡을려면 한시간정도는 버텨야돼요 지구의 친구들아 나에게 힘을줘 그리고 취소표 겟할것이다 제발. -
262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32:54>>256 약속도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티-르는 그때까지 살아있지 않을까여? 용인 수명이 얼마라고 했더라... -
26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33:34>>260 롱 리브 더 가시기사!
아 맞아요 캡틴 캡틴
펜의 평가인
무형왕蕪荊王
왕좌에 앉을 수 없는 자.
지배를 포기한 자.
스스로의 가치에 무너질 왕
요건 어떤 의미였나요! -
26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35:15>>261 (힘을 준다!) (매우 이례적인 일임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으며 받으면 좋다)
>>262 에반을 떠나보내고 난 뒤의 티르가 나오겠군여 큽흡... -
26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35:26>>263 각 캐릭터들은 이전에도 환생이 있었다고 했는데 티르의 경우는 무형왕이라는 존재의 환생이에요.
-
266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35:29>>262 400년이였던거 같은데...티르 살아있지 않을까요?
-
267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1:36:31>>264 광광 우럿따...
환생... 환생...! -
26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37:15>>265 왕.... 왕..! 무형왕은 어떤 존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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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37:32>>268 비밀입니다.
-
27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38:01>>266 수명 다되어가는 늙은 용인으로 말이얌... 반려도 없이 슬프구마
-
271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1:40:39>>264 오오 캄샤캄샤.
>>265 환생이었구나...그때 안썼던 애들은 없어요? 8ㅆ8
>>270 아냐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할매ㅠㅠㅠㅠ 앤오가 앤캐 죽이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
27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41:06>>271 정하질 못 해서......
-
27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42:52>>269 끼엥...
>>271 티르도 슬슬 여의주를 물려줘야 할 나이 -
27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1:56:27굉장히 중요한걸 까먹고 안물어봤어..!
티르비늘은 어떻게 생겼고, 또 어떤 색이고 크기는 어떤가여! -
27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59:40티르는 여의주가 없습니다.
>>274 비늘처럼 생겼고 푸른색입니다. -
27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2:01:57>>275 적룡 알카트라의 자식은 용이였나요?
-
277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2:02:51>>276 네.
-
27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2:04:40>>277 적룡의 여의주는 누가 가져갔나요?
-
27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2:05:00적룡이래 그 적룡아들의 여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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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2:17:58>>279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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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2:33:50흑흑 취소표가 안뜬다 더 앞으로 가고싶다.
-
28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전 2:35:36>>280 에반이 먹지는 못했구나...
>>281 앞으로! -
283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2:36:11루이즈주 뭐 보심까 프랑켄? 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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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2:38:37>>283 엄머 뮤 파시는근여 프랑켄이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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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2:40:32>>284 지금은 휴덕중이지 말임당 ㅇ0ㅇ)> 산책 힘내십셔ㅠㅠㅠㅠㅠㅠㅠ 취소표 나와라 나와라 얍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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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전 2:50:16>>285 잡은거에서 더 앞줄은 안 뜨고 떠도 이선좌야요 토핑없이 패기있는 캐슷을 꿈꾼 제가 멍청합미댜...앞에 미자떼면 토핑 갈것이다. (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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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전 2:52:58>>2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즈가 기다리는 극은 올해 안 올라와서 관극 예정이 하나도 없지 말임당... 내년 라인업에 뜨면 자리를 어떻게 잡을지 걱정이군여... -
288 이름 없음 (8861949E+5) 2018. 4. 21. 오전 10:14:57에반이랑 티르는 본격 수명물이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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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8861949E+5) 2018. 4. 21. 오전 10:15:30근데 아마 에반도 폭주심장빨로 좀 오래 살텐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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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전 10:21:39폭주심장은 수명을 오히려 깎아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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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름 없음 (8861949E+5) 2018. 4. 21. 오전 10:34:21ㄹㅇ 수명물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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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12:14:47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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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1:10:15그래도 한 70년은 행복하게 살지 않을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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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1:19:50>>293 에반이 늙어가는걸 지켜보면서 말이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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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1:29:53데미 블러드도 수명 깎아먺는 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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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1:31:29허허......
좋아 말년에는 둘이서 젊음의 샘을 찾으로 다니는걸로 하자! -
297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1:49:20데미 블러드는 특히 수명 소모가 심한데, 말 그대로 신의 힘을 이끌어오는 기술이라 겨우 수명으로 버티는 게 다행인 기술이었습니다.
-
29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1:51:59>>297 에반 수명이 엔딩 기준으로 몇년이나 남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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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1:54:18>>298 한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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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2:01:4830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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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2:01:58짧다면 짧은 시간이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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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2:02:34지금 에반이 22.. 중년에 죽는건가.
최고 단명...? -
30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2:03:21으흐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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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2:05:15말년에 정말 티르랑 온 대륙을 떠돌면서 몸에 좋다는것들 다 챙겨먹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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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2:05:26사실상 가장 단명하는데다 이후 데미 블러드 쓰는 거까지 합치면 더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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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2:06:58엔딩에서 데미블러드 개방시켜서 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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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2:07:19결국 에반 망가진 눈은 고칠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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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2:17:15>>306 티르와 합동 초월기 낙원에서의 추방을 사용합니다.
고칠 수 없었습니다... -
30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2:23:26에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업어다니면서 영약같은거 맥여주고 다녀야 하는거야 ㅠㅠㅠ
낙원에서의 추방은 어떤 기술인가요 캡틴 -
310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2:27:29데미 블러드 + 땅으로의 추방과 루이시르 식 창투술 결전기 화무십일홍을 합친 기술로 티르가 격투를 이용해 올린 적을 꿰뚫고 에반이 데미 블러드가 사용된 땅으로의 추락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
31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2:31:32카이데노스한테 쓴건가요?
라스보스전에선 파워레인져처럼 레스캐들의 힘을 모아 롤링 발칸! 같은거 했나요? -
31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2:33:43>>311 카이데노스에겐 통하지도 않습니다.
이전에 아마 데온 레이드에서 사용했습니다.
캐릭터들의 처절하고도 불행한 난투전이 예약된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스킬을 퍼붓고 모든 아이템을 때려박아 겨우 승리하는 전투였습니다. 모두 한 번 실수에 죽음 근처까지 가기도 했어요 -
313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2:35:31진짜 사귀고 난 다음에 최종보슺ㄴ 끝낸 시점으로 돌리면 완전 골골대면서 댕긴,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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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2:37:07사실 스토리 내에서의 선택지이긴 했지만 에반에게는 붉은 사자 아렌티아와의 접점이 있어 초월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진행이 루즈했고 관련 키워드를 한 번도 찾지 않으셔서...
-
315 루이즈 (4856182E+5) 2018. 4. 21. 오후 2:41:30심장이없는 저는 어캐살았나요? 결전기는요?
당충전하러 왔는데 지름족이 많아 히에에엑. -
316 (5143844E+5) 2018. 4. 21. 오후 2:46:41데미 블러드 개방 + 심장땨문에 골골댐+눈 한쪽 결국 나가리
종합 병동에 수명물. 티르가 불쌍해졌다 -
31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2:51:49>>316 30년 뒤에는 술을 달고 사는 티ㅡ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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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2:52:44>>315 루이즈는 심장이 없기보단 존재하지만 뛰지 않는 것에 가깝습니다.
루이즈의 결전기는 라이노겐 류입니다. -
319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2:53:34...애기라도 있어야 위안을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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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2:57:39육아... 지옥...(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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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루이즈 (4856182E+5) 2018. 4. 21. 오후 3:00:43>>319 마쟈 그리고 애를 2기에 출연시키는거야. (원대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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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04:13>>319 >>321 반용인인데 티르 자식이 티르보다 오래살지가 고민....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겠지!
>>320 강하게 키운다! (검술을 가르침 -
323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05:41애기가 애기를 낳고...
할미가 말이다, 니들 할애비랑 어릴적에... -
324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06:57티르 에반 딸은 나옵니다.
-
325 루이즈 (4856182E+5) 2018. 4. 21. 오후 3:08:58초월자는 누구도 될수 없었근여...아까비.
-
326 루이즈 (4856182E+5) 2018. 4. 21. 오후 3:09:21옹 딸이구나.
-
32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12:57딸이구나! 데미블러드에 용인의 피도 흘러서 아주 강할거야 흐하하핳!!
-
328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14:311.5기에요 2기에요?
아 2기응 시간상으로 못나오려나 -
329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14:451.5기는 시간상 몇년 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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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루이즈 (4856182E+5) 2018. 4. 21. 오후 3:20:40>>329 1.5는 15년후
2는 400년 후라 하셨어요. -
331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21:33에반 수명 딱 저따 절반 남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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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22:10>>331 저때 악마잡으러 가겠다고 하면 티르가 때찌할것이다
-
33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26:23티르가 가도 죽는 곳에 딸이 가면 순삭이죠
-
334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27:14그리고 데미 블러드가 우성이라 용인의 피는 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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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27:25캡틴 냉정함당...!
아 맞다 즈 이제부터 기절해있을테니 꼭 깨워주십셔! -
336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28:09용인... 피... 없다니... 충격이지 말임당 ㅇㅁㅇ)
-
337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28:27>>335 지금부터 떠드시면 엔딩 받고 주무실 수 있겠습니다.
-
33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31:56>>334 딸을 낳아도... 딸이 먼저 죽는다구....?
티루루루루룻....... -
339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33:31떠... 든... 다...
티르 ㅇㅅㅠ 외롭겠어여... -
34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34:32티르는 12대손까지 보고 갈 수 있겠군요 티루루루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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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35:46티르 (400세/무직) : 내가 어렸을때는 말이야...
티르에반후손 (15세/무직) : 끼에에에에엑!! -
342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36:33티르 : 이 고모할미가 너만했을때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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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41:48에반이 초월자가 됬다면 역으로 에반이 저런 삶을 살았겠군요.
-
344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3:44:04데미 블러드... 말 그대로 풀면 반혈인데. 신의 힘을 불ㄹ러다 쓰면..
꽤 강한 신인가봐요 -
345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44:24아 그렇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티르티르티르는 그래도 티르니까 잘 살거라고 믿지 말임당 -
34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44:35>>344 무신의 힘이려나?
-
347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45:00인간 대 용인이라 티르가 그런 삶을 살게 될 텐데
초월자면 자연사 불가니 용인으로 사백년 산다구 해도... 에반은 그땐 영생이죠. -
348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45:26>>345 한 10년동안 흑흑흑 하다보면 이겨낼 스 있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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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46:142기때 티르 만나면 막 산전수전 공중전에 세상도 다 겪어본 백전노장 할매 포스인데
겉모습은 똑같이 어릴거라고 생각하니 짠하다 -
35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48:45>>349 그러고보니 에반이랑 같이 살다보면 나중엔 다른 사람들이 티르를 에반 딸취급 할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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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48:452기의 티르의 위상이라면 지금의 카이니아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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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49:27아니 그리고 왜 다들 에반을 죽었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지만....에반은 2기에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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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49:53>>351 성격이 얼마나 바뀌었을지가 관건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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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50:02>>35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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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50:25>>352 ?!?!?!?!??!!?!!!
수명이 다해 죽지 않은것인가!! 그런것인가!!!!!!! -
356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51:48에반이 당시에 가지고 나왔던 갑옷도 한 몫 했습니다. 현재의 에반은 요정계와 인간계에 몸을 걸친 존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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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53:07레시티리아
위대한 영웅, 요정 해방 전선의 기사 아반의 갑옷.
기사 아반은 비록 인간 중에선 약한 기사였으나 그는 한 요정의 요청에 거부 없이 싸웠다. 비록 피가 튀고 수많은 요정 친구들이 죽었을지언정 그는 마지막에 요정을 잡아먹는 괴물 아엘파의 심장을 찌르고 그 가죽을 벗겨 갑옷을 만들었다. 레시티리아는 그런 기사 아반을 위해 만든 갑옷으로 장난꾸러기 요정들의 진지함이 담긴 갑옷을 얼추 짐작할 수 있게 만들 만큼 꼼꼼한 장인성이 담긴 물품이다. 갑옷에서는 연한 풀내음이 나고 박음질 하나하나가 꼼꼼하게 되어 있는 일류 장인이라도 한 수 접고 넘어갈 물건.
요정 여제의 축복 - 착용자의 체력이 낮음 이하로 떨어지지 않음
아엘파의 육체 - 갑옷을 공격하는 적을 일정 확률로 빙결시킴.
요정들의 속삭임 - 갑옷으로 다가오는 마법들을 일정 확률로 비틀어버림
바람의 발걸음 - 한 명의 인원을 동반한 채로 일정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기사 아반의 명예 - 기사 아반은 마지막 순간까지 명예를 위해 싸운 기사였습니다. 착용자는 모든 기사에게 존중을 받습니다.
이거구나 -
358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53:29행인 : 이야 부녀가 정말 보기 좋으시네요!
에반 : 제 아냅니다만.
행인 : (조용히 근위병을 부른다) -
359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53:45ㅇ0ㅇ)!!!!!!!!!!!!!!! 아이템빨이군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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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54:13>>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지만 에반은 죽지않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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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54:22그럼 갑옷 벗으면 죽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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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3:54:34>>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정령계 이야기 궁금함당 으...! -
36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55:31에반의 최종 종족은 하프 페어리 나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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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56:22오.. 오...!
그럼 에반이 티르를 떠나보내나..? -
365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3:56:38둘 다 비슷하게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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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58:33수명물이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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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3:58:44느아ㅏㅏ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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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3:58:52그래도 다행이네..
에반과 티르의 꼬맹이(대충 8대손) : 할아버지 할머니는 오또케 처음 만나쪄요?
에반 : 첫 만남부터 진검 진창들고 치고 박았는데? -
36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3:58:57하프페어리나이트는 특징같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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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4:00:15에델쟝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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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01:07>>369 2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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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4:01:19되게 뻘하지만 에델쟝은 한군데 정착할 성격은 절대 아니라 죽는날까지 방랑을 할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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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4:01:46다들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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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02:06>>368
티르 : 내가 이겼지! (뿌듯 -
37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02:27>>371 오케이... 롸져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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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04:22에델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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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05:15그러고 보니까...에델주는 호레이쇼랑 연플인가요? 호레이쇼는 이후 설정대로라면 1.5기의 주요 인물로 나오는데 거기에 에델을 추가해야하나 싶어서요.
1.5기의 시기는 12월 초로 잡았습니다. -
378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4:06:01잡설정 : 에델쟝의 모티브는 전반적으로 위쳐 시리즈의 인물들에게서 조금씩 따왔으며(광신적인 면모는 리비아의 게롤트의 안티테제격이고, 팃 포 탯은 위쳐들의 대체적익 성향과 흡사합니다), 전투 스타일은 리히테나워류 검술 유튜브와 포 아너의 워든에게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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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4:07:07네에!
는 호레이쇼주가 와야 확실해지겠지만요! -
380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4:08:05사실 추구했던건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의 검성이지만 나온던 그냥 에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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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09:47모티프는 어디서 인상깊게 보았던 사진.
무기가 창인건 내가 창을 좋아해서! -
382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10:24라이노겐의 모티브는 척춘경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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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11:34>>382 아아... 굿 소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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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13:37초대 카이젠은 조운, 초대 일리아넨은 범증, 초대 오리엘은 소하를 따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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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벤 (6385836E+5) 2018. 4. 21. 오후 4:14:37벤은 늙어가면서 티르에게 온갖 욕설을 하겠죠?
에라이 도마뱀같으니라고. 누구는 늙어가는데.. 중얼중얼. -
386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15:34벤은 그 압도적인 마력랑때문에 늙을 때까지 벤의 모습 그대로 죽습니다....
라이루디가 문제죠. -
387 벤 (6385836E+5) 2018. 4. 21. 오후 4:15:55>>386
그렇군요?! -
388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4:18:20근데 어렴풋이 언급 나온 아스니엘은 뭐 하는 인물인가요. 마법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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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18:52>>388 여제의 호위자들의 참모 겸 제국의 궁정마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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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19:57>>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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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21:292기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레스주들 하나하나가 괴물로 보일 겁니다. 마족, 천사, 반신급 아니면 비벼보지도 못 하는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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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4:22:37여제 호위자들 중 쟤 혼자 초월 3렙이면 제일 쎄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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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oWQsnEjp2w (952457E+52) 2018. 4. 21. 오후 4:23:03>>392 제일 강한 거 맞습니다.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합류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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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4:29:02에델쟝은 얼마나 살고 죽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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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루이즈 (9150895E+5) 2018. 4. 21. 오후 4:42:33(나를 본다)
아니 비비지 못하긴 커녕 제가 갈릴거 같은데여... (쭈글) -
396 루이즈 (9150895E+5) 2018. 4. 21. 오후 4:44:00티르에반이 더블 이종족이라니 에델쟝도 이종족이 돼서 호레이쇼랑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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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8452189E+5) 2018. 4. 21. 오후 4:45:32호레이쇼.
더 원 트루 나이트. -
398 에반 (5143844E+5) 2018. 4. 21. 오후 5:51:41얼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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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5:52:25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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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5:52:29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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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6:04:12컹컹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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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6:17:13얼어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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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6:23:49우간다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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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이름 없음 (5143844E+5) 2018. 4. 21. 오후 6:38:53벤주 스레에 일리아넨 초월기 쓰셨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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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6:40:05벤주 왜 여기에 초월기 썼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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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벤 (6385836E+5) 2018. 4. 21. 오후 6:48:10이걸 제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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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6:51:54차서가 벤 워트 일리아드의 길을 걸은 뒤부터 보트의 한기는 그대의 마력인거요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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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7:39:05앗 그럼 정기코너, 내 아무말타임 시작? (참치들: 저리 가요 ㅡㅡ)
코하쿠토 오늘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이다. 아닌가 시식할땐 이것보다 괜찮았던거 같은데 시식용 먹어본 가게랑 내가사온 가게랑 틀려서 잘못 사온것인가. 뭔가 갔다오긴 했는데 구경만하고 맛있는 당은 안먹은 기분이야요 떡볶리 거리에 떡볶이 먹으러 갔는데 내 취향이랑 안맞는 가게 들어가서 아떡볶이 거리래봤자 그냥 떡볶이였어 궁시렁궁시렁 하는 꼬라지야. -
40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7:55:33>>408 안녕 뤼즈주 나는 오늘 오토바이 타러 나와서는 모르는 동네길을 가봤는데 되게 무서워서 잘 아는 집 근처 편의점에 와서 계란과자랑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사서 먹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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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8:03:33>>409 안녕하세요 티르주! 오옹 오토바이...간지나...모르는길...용감해 머시써.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첨들어봤는데 맛이어때여? 막 우유 안따서 팔았다고 점원 얼굴에 우유 끼얹는 그런맛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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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8:06:29>>410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진한 촤컬렡 우유로 고대생이 연세우유를 먹을 유일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내가 고대생이라는 말은 아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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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8:16:47>>411 그럼 연대생이예여?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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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8:25:20>>412 당신이 상상하는 그 모든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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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8:28:40>>413 와아아아아앙 띠르주가 돈벌어서 나 먹여살려주는것도 가능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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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8:29:57뭣?! 티르주가 대극장 하나를 통째로 빌릴 수 있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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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8:34:25대극장 관극 븹으로 전관 가능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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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8:35:26맞아! 그럴수 있지!
나를 현실에서 찾기만 한다면 말이야 우헤헤헤헤헤 -
41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7303313E+5) 2018. 4. 21. 오후 8:53:34다리 아프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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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8:57:06호레이쇼 안녕! 급질문이지만 에델쟝이랑 연플 어떻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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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9:01:49>>125 이거랑 >>377 봐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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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7303313E+5) 2018. 4. 21. 오후 9:02:24>>419 저는 좋지만- 호레이쇼라는 캐릭터에게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랑보다 우정을 중요시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런 쪽 감정엔 상당히 둔감하기도 하고.
아마도 고백받아도 "에 난닷떼?" 하고 넘길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한번 사랑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사랑해주는... 그런남자... 어쩌지. -
42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7303313E+5) 2018. 4. 21. 오후 9:06:10>>125 그렇게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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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7303313E+5) 2018. 4. 21. 오후 9:06:42그치만,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인데 이거... 내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 거니까...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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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9:28:23가시기사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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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루이즈 (1181513E+5) 2018. 4. 21. 오후 9:48:30>>423 어떻게 결정하시든 전 호레이쇼주가 진지하게 생각해서 한 결정이라면 지지할게요 생각잘안하고 가다가 나중에 후회하는사람 많이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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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9:50:12충격적 진실 : 일요일까지 일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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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38173E+5) 2018. 4. 21. 오후 10:01:13고양이 쓰다듬고 있습니다.
귀여워. -
428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10:01:41고양이!!!!!!! 사진!!!!!!!!!!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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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0:01:53>>427 고양이보다 리루루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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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에델쟝 (7566028E+4) 2018. 4. 21. 오후 10:06:12갱신합니드ㅇ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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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0:06:37에델이군! 호레이쇼와 이야기을 나누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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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38173E+5) 2018. 4. 21. 오후 10:07:00>>428 사진 찍기 귀찮아요.
>>429 리루루... 어찌 됐을지... -
433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1:14:33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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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에반 (3749167E+5) 2018. 4. 21. 오후 11:25: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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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1:25:55엘로 에반 아임 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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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1:40:02엔딩 시점으로 돌리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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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1:40:21정확히는 엔딩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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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이름 없음 (9777654E+5) 2018. 4. 21. 오후 11:51:22벤주...초월기..또 쓰고감..(다잉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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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발부르가주 (2467581E+5) 2018. 4. 21. 오후 11:53: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유일한 얼음 마법사니 벤주 말고는 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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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5539274E+5) 2018. 4. 21. 오후 11:56:40ㅠㅠㅠㅠㅠ벤주 어째서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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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에반 (3298887E+6) 2018. 4. 22. 오전 12:11: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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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409302E+5) 2018. 4. 22. 오전 12:19:54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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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에반 (3298887E+6) 2018. 4. 22. 오전 12:35:30에반이랑 티르는 어차피 일대일에성 썸탈때오 하니까
저랑 엔딩시점으로 돌리실래요? -
444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전 12:35:32흑흑 벤주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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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409302E+5) 2018. 4. 22. 오전 12:39:03>>443 에반주랑은 1:1에서 이것저것 시간 돌아가며 다 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두 좋지용! 선레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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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에반 (3298887E+6) 2018. 4. 22. 오전 12:51:38엔딩 직후? 아니면 시간이 좀 흐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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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여러분의 아이돌 티르쨩이야! (6409302E+5) 2018. 4. 22. 오전 12:52:58>>446 엔딩 직후도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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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에반 (3298887E+6) 2018. 4. 22. 오전 1:00:15“쿨럭... 콜록. 커헉...”
아이고, 죽겠다. 잿빛으로 물든 하늘에서 피와 쇠 냄새가 났다. 이미 폭주 심장으로 육체는 한계에 몰린 상황이었는데, 데미 블러드까지 발현시켜 버리며 몸에 상당히 무리가 온 셈이었다.
처음 폭주심장을 얻었을 때처럼 반으로 좁혀진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이래서야 움직일 힘도 나지 않겠는걸. 바닥에 힘없이 누워 그렇게 생각했다. -
449 티르 - 에반 (6409302E+5) 2018. 4. 22. 오전 1:12:02"하이고... 흐어어어....."
초월자 에반젤린은 죽었다. 창에 꿰뚫리고, 목에 가시가 박히고, 심장에 단검에 박히고.... 세상천지 돈주고도 못볼만한 기술들이 땅과 하늘을 뒤덮었다. 그래. 저 널부러진 단 하나의 인간을 죽이기 위해서. 비늘이 몇번이나 깨지고, 화마가 몇번이나 깨졌던가. 죽음과 줄을타 떨어질뻔한 적은 몇번이나 되는가. 그래도.. 결국 이겼다.
"하... 하하하.. 이겼다."
에반의 옆에, 대자로 뻗은 그의 팔을 베고 누워서는 그렇게 말했다.
"이겼다구 에반." -
450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17:50“누누히 말했지만...”
제 왼팔에 대고 누운 그녀의 향취가 느껴졌다. 팔을 뻗어 그녀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서서히 가셔가는 잿빛 하늘을 바라보았다.
“내 왼쪽에 눕는 거 싫어한다니까.”
폭주심장 때문에 왼 눈의 시력이 날아간 이후로, 절반으로 줄어든 시야 때문이었다. 그녀가 제 왼쪽에 누우면 그녀의 존재는 느낄수 있었지만,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그녀를 볼 수는 없었으니까.
“그래... 이겼네.”
정말 처절한 싸움이었다. 껴안은 그녀의 몸애도, 제 몸도 피투성이인걸 ㅂ면. -
451 티르 - 에반 (6409302E+5) 2018. 4. 22. 오전 1:31:09"하하, 그쪽이 더 가까웠는걸 어떡해."
평소라면 오른쪽에 누울거고, 또 장난을 치겠다면 에반이 굳이 잠자리를 바꿔 다음날 에반의 왼편에 있겠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다. 힘도 없어서 뻗을 지경이였는데 왼쪽 오른쪽 구별없이 네 곁으로 온게 대견하진 않니?
"응. 이겼어."
숨을 고르고, 눈을 감고, 근육은 찢어져서 비명을 지르며 여기저기 난 상처가 욱신거렸지만 마음만은 고요했다.
에반에게 다가가 목을 살짝 물었다가, 눈을 빤히 바라보았다.
"이제... 앞으로 뭐할거야?" -
452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37:21"하긴. 그것도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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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37:21"하긴. 그것도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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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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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티르 - 에반 (6409302E+5) 2018. 4. 22. 오전 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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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40:18"하긴. 그것도 그러네."
네 머리카락을 쓰다듬다가,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네 말에 동의했다. 당장 탈진할 지경인데 그게 무어가 중요하겠어.
"그러게... 아얏. 뭘 할까. 아직 생각해 둔 건 없지만.. 이건 괜찮지 않을까?"
가볍게 제 목덜미를 물어냈다가 저를 빤히 바라보며 묻는 네 옷깃을 능숙한 손길로 잡아당겨서는, 그 빨간 입술에 입을 맞췄다가 떼어내었다. -
457 티르 - 에반 (6409302E+5) 2018. 4. 22. 오전 1:48:24"...괜찮네."
장난스러운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따듯했어. 죽을 지경이여서 그런지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그렇게까지 미치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나중에 어디 조용한데로 가자. 이제 사람많은건 뱔로 보기도 싫다."
그중 태반이 죽어버렸으니, 오죽 하랴. 다시 빤히 에반을 바라보다가 팔을 뻗어서 에반의 머리를 내 가슴에 안았고는 턱을 그의 정수리에 괴었다.
"한동안은 할게 많을테니까."
에반젤린을 죽였으니 그 여파도 처리해야 했고, 또 여기저기서 후폭풍이 생길것이다. 오늘만큼의 일은 없을테지만 말이야. -
458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55:10나머진 아침에... 졸다가 깻더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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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티르 - 에반 (6409302E+5) 2018. 4. 22. 오전 1:56:23>>458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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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0:07:50"역시 그렇지?"
피식 웃으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서로 힘든 격전을 치른 탓에 입술은 다 터지고 헐어있어 부드러운 감촉은 아니었다.
"둘이서만? 그것도 좋은 선택이겠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대답했다. 네가 제 고개를 품에 안아 정수리에 턱을 괴자 몸을 돌려선 양 팔로 네 허리께를 끌어안았다.
"할게 많으니 도망쳤다가 오자, 그런 소리로 들리는데." -
461 티르 - 에반 (6409302E+5) 2018. 4. 22. 오전 10:40:17"왜, 가는길에 나 하나론 부족하니까 다른 여자도 몇 끼고가시려구요?"
에반의 목소리가 머리에 직접 울려온다. 정수리에 턱을 괸 덕이겠지. 실없는 농담을 하며 키득거리다가, 정말로 그러면 어떨지 생각해봤다. 음, 음....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닌걸. 누군지는 몰라도 내가 좀 많이 쌀쌀맞게 대해줘야지.
"흐흐, 도망쳐도 좋고. 누가 우리한테 뭐라하겠어."
위대한 제국은 이제 다시 우뚝 섰으며, 공국의 반란은 집압되었다. 도망칠 생각은 없었지만 도망쳐도 남아있는 애들아 전부 잘 해줄거야. 그럼. -
462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1:24:36“어허, 큰일 날 소리를. 제 인생엔 오직 마나님 뿐입니다요.”
그렇게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주었다. 이런 장난에 이런식이 아니라 정말 데려갈까, 식으로 나왔다가는 한동안 힘들어 지니까. 그리고, 애초에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아마 우리 가문에서 난리날 것 같은데.”
네 허리를 조금 더 꼭 끌어안았다. 전장 한복판에서 염장질 좀 한다고 죽은 에반젤린이 돌아오진 않을테니 실컷 해둬야지. -
463 티르 - 에반 (2130159E+6) 2018. 4. 22. 오전 11:51:02"크크크, 고럼고럼 그래야지."
푸근한 미소를 지으며 에반의 머리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흔들었다. 어쫌 이리 말도 잘하니? 아참, 너 귀족이였지. 같이 있다보면 의외로 그런것들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더 중요한건 따로 있었으니까.
"가문에서 널 어쩔 수 있는 사람도 없지 않아?"
미류시안이 에반을 꾸중줄 수는 있겠지만 그인간도 사랑꾼인데 에반이 사랑에 빠져서 어찌어찌 하겠다 하면 할 말 없지! -
464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전 11:56:21“예이, 마님.”
아, 근데 그건 좀 어지럽다. 고개가 조금 흔들렸지만 애써 참어내며 내색하지 않았다.
“뭐... 그래도 뒤처리는 해야지. 지금 도망치면 결국 내 업보로 돌아올 테니, 급한것들만 처리하고... 가주를 계승할 사람은 나 말고도 있으니까. 백작위나 자작위 정도만 받고 물러 나서 너랑 같이 돌아다니려면 돌아가서 일처리는 몇개 해야 해.”
지금 놀고 나중에 고달플 것이냐, 아니면 지금 고달프고 놀고먹으며 살것이냐의 문제.
“몸은 좀 괜찮아?”
사실 지금은 예전처럼 시야가 좀 흐려진 상태였다. -
465 티르 - 에반 (2130159E+6) 2018. 4. 22. 오후 12:03:47"동생에게 가주는 맞기려고? 그것도 나쁘진 않지."
이렇게까지 죽을고생을 하고 난 뒤에는 머릿일을 해야한다는게 함 죽을지경이였지만 그게 네 선택이라면 얼마든지 따라갈 의향이 있다.
"음. 죽을것 같아."
갑옷 안으로 손을 넣은 뒤에, 에반의 볼에 깨진 비늘 몇 점을 얹어놓는다. 그거 먹어도 되긴 하는데 별로 맛 없을거야. -
466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12:07:01“전에는 그 가주직위를 그렇게 바랬는데... 지금은. 열의가 없거든. 그냥 얼른 끝내고 우리마님이랑 같아 놀러 댕겨야지.”
네 뺨을 쓸어내리면서 그렇게 말했다.
“나도 몸상태는 영 아니네.”
확실히 시야가 다시 어두워지자 적응이 어려웠다. 네 뺨을 만지는 대도 세 번쯤 손을 헛쳤으니까. -
467 티르 - 에반 (2130159E+6) 2018. 4. 22. 오후 12:13:19"아주 현명한 선택이야."
솔직히 가주가 되건 안되건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에초에 이제 인간이 아니라서 승계에 좀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또 무엇보다 나랑 같이있을 시간이 줄잖아. 에반의 손에 내 손을 얹었다. 따듯하다.
"일처리를 다 하고 나서는 우리 그 호수로 가자."
너랑 처음 만났던, 그리고 겁도없이 내가 카이젠가의 도련님과 진검대련을 했던, 그리고 또 수많은 추억이 얽힌 그곳으로. -
468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12:28:20"그렇지? 내가 생각해도 좋은 계획 같아."
보들보들한 네 뺨을 어루만졌다. 자그만 위안이 되는 것 같아 계속해서 뺨을 쓸어내렸다.
"거기에 고급진 통나무 집을 짓고, 호숫가가 질릴 때까지 살다가... 전에 가 보자고 했던 카이시온, 거기에도 별장이 있거든. 아마 전 로이크덴에 경치 좋다는 데는 다 있을 걸? 별장따라 옮겨다니며 살아도 좋겠네."
그렇게 속삭이듯이 말해 주었다. -
469 티르 - 에반 (2130159E+6) 2018. 4. 22. 오후 12:39:53"전무후무할 작전이야. 아주 칭찬해."
그런 의미에서인지 품고있던 에반의 고개를 위로 올리고는 이마에 쪽 하고 짧은 키스를 해주었다.
"좋아.. 이왕이면 호수 중간에 집을 짓자.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리지 않게. 또, 밤에는 달이 멋지게."
입꼬리를 올리며 이마를 맞대어 에반의 체온을 느꼈다.
"요리는 네가 하는걸로 하자."
큭큭거리는 웃음소리가 빠진다. -
470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12:54:50"프흡."
칭찬에 더한 포상으로 제 이마에 그녀가 입술을 맞춰주자 피식 웃어내었다. 최종 보스는 쓰러졌지, 옆에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지. 몸 상태 안 좋은 것만 빼면 참 좋은 구도였다.
"골드 깨나 들겠는걸."
그 호수가 꽤 크긴 하지만.. 거기가 카이젠의 사유지는 아닌데. 뭐, 자금력을 좀 동원하면 안 될건 없지만.
"에. 번갈아 가면서 하면 안될까?" -
471 티르 - 에반 (5153716E+5) 2018. 4. 22. 오후 1:01:18"응? 우리가 대충 지으면 되지 뭘. 고급스럽게도 말고 대충 부대끼고 살 수 있을정도면 괜찮을것 같은데."
나무를 베어다가 통나무집을 만들면 될거다. 호수 중앙에는 바위를 베어다가 터를 잡고. 안되면 물을 좀 옮기지 뭐. 내가 서해용왕의 딸인데 호수정도 못옮길까봐? 피식 웃는 에반을 빤히 바라보다가 에반의 귀를 입에 넣고는 앞니로 잘근잘근 물었다.
"대신 내가 먹을걸 구해올게."
물고기라던지, 아니면 곰이라던지. 채소는 주변에 먹을만한 풀을 뜯어오면 될 터였다.
"뭐, 가끔씩은 나도 해줄게 요리."
이제 불도 잘 다루니까 요리따위는 껌이다. -
472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1:42:26"하긴 그런가."
가끔 그녀가 용왕의 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한다. 우리 둘 사이에 그런것이 중요하지는 않으니까.
"넌 참 그거 좋아하능 것 같아.."
제 귀를 입에 물고 잘근잘근 씹는 티르에게 말했다. 콧김이 귓가에 들어오면 꽤나 몸이 간지럽다는 느낌이란 말야.
"차라리 내가 전담하는게 나을 지도." -
473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2:15:12"그럼. 너무 큰 집은 치우기도 힘드니까."
집을 치워본게 몇년째인지도 잘 모르겠다. 어디 정착해서 사는것도 길어야 한달정도였고.. 이제 다시 태어나는걸지도 몰라.
"조아해."
계속 물며 우물거리다가 놓아주고는 눈을 빤히 바라보았다.
"왜? 나도 가끔은 하고싶을수도 있잖아. 그동안 난 뭐하라구." -
474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4:41:2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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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5:17:56님들 오늘이 일상 라스트 챤스인데 어째서 일상을 하지 않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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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에반 (3298887E+6) 2018. 4. 22. 오후 6:04:06지금까지 대청소 잡혀서 하고 왔슴다 끼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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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6:04:52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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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6:06:26"어차피 일정 이상 커지면 직접 안 치울걸."
고용인들은 그럴 때 쓰라고 월급을 받는다.
"응. 그럴거라고 생각 했지만."
어차피 둘먼 있을 때 하는 스킨십이니까.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키스보다 왠지 좀 더 부끄러운 기분이 드는게 살짝 문제였지만.
"하고 싶을 땐 네가 해도 돼, 그럼." -
479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6:20:18"그렇게 큰 집이 왜 필요할까."
고용인을 쓸 정도로 큰 집이라면 내가 할일도 없어질텐데. 집에 정붙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둘이서만 살 집인데. 음. 뭐, 조금 늘수도 있겠다.
"별로 싫어하는것도 아니잖아~"
예전부터 그렇고, 계속 널 깨무는게 좋았어. 왜인지는 몰라도 예전엔 손가락도 깨물고, 귀도 목도 깨물었으니까 이제 안깨물어본곳이 없을걸.
"그거 뭔가 지는 느낌이라 싫은데..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하는건 어때?" -
480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6:32:33"크고 화려한 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마 세상의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아기자기함 보다는 화려함과 사치, 그리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이들이.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언젠간 이러다가 너한테 정말 잡아먹히겠다는 위기감 같은거?"
피식 웃으며 네 머리칼을 헝클었다.
"내가 해준 음식 맛있다고 잘 먹었으면서. 또또 지기 싫어한다." -
481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6:47:51"글쎄.. 난 별로 생각이 없는걸. 너는?"
내돈(너랑 비교하면 거의 없다싶지만)이 네돈이고 내게 네거지만 그러니까 합의가 더 중요했다.
"흠... 먹고싶다면 살 한움큼 정도는 떼어줄 의향이 있어."
잡아먹히긴, 따지고보면 몇번이고 그랬는걸. 정말 정말로 (그러니까 물리적으로) 먹고싶다면 어디 옆구리 살이든 떼줄 수 있다. 으.. 내가 먹고싶진 않네.
"으겍. 맛있긴 한데 내가 할일이 없잖아. 설마 나한테 설거지 같은거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지금까지 쭉, 요리하고 남은 뒷처리는 불끄기와 어디 던져버리기 였는걸. -
482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7:47: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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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7:50:08지금까지 엔딩을 길게 드리면서 느낀 부분이지만 사실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길게 될 법한 부분이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약식으로나마 엔딩을 내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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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7:54:50까삐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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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7:59:07일 준비하는동안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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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8:00:16호레이쇼! 관계고민은 어떻개 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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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02:28발부르가는 이후 귀족파에 들어 한 남작의 후원을 받습니다. 그 뒤로 여행을 떠나며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남작 주위에서 전쟁들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전쟁의 파도 속에서 발부르가는 여행에서 보았던 참혹함 이상으로, 더욱 더 더럽고 추악한 것들을 보았고 전쟁 도중에 한 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이름 없는 기사, 그는 항상 전쟁에서 앞장서 싸우다가도 마지막에 살아 돌아오는 영웅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부탁에 따라 발부르가는 그와 함께 수많은 전장을 나서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하나의 전장을 겪게 됩니다.
하바네로스 공성전. 어떤 괴짜 요정의 장난에 의해 그녀가 이동한 세계는 바로 아이비아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비아를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한 명의 여인과, 그런 여자를 바라보는 정령 아이비아. 아이비아와 그녀는 수많은 여행 끝에 사랑을 속삭이지만 악마로 오해받은 그녀를 사람들은 죽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비아는 모든 인간들을 죽이겠다는 듯 거대한 폭풍을 만들어내고 수없는 인간들을 학살하던 끝에 한 명의 남자와 만납니다.
남자의 이름은 레닐. 태양을 불태웠다는 성자는 아이비아를 제압하여 반지 안에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수백년이 지난 뒤 유즈네 여신께서 그대를 다시 찾을 것이니 그때는 그대의 짝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말만을 듣고 사라집니다.
그 이후부터 발부르가는 아이비아를 부를 수 없습니다. 반지는 사라졌고 기사는 떠났습니다. 그리고 기사가 남긴 편지에는 정령을 찾은 뒤에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이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자신에게 장난친 요정을 찾았고 아이비아의 이야기를 들려줘 아이비아를 돌려받습니다. 하지만 아이비아는 천천히 무너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발부르가는 동대륙의 한 드루이드를 만나게 됩니다. 사악한 바람이라고 아이비아를 부른 그는 발부르가에게 싸움을 걸어 아이비아를 죽이고 맙니다. 그런 뒤 발부르가마저 죽이려 하지만 그런 드루이드의 공격을 막아내며 과거에 헤어진 기사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래. 이 정도면 첫 시험은 되었소."
기사의 이름은 아펜차. 아펜차 백작은 드루이드의 공격을 막아내고 상처를 준 뒤 그를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발부르가는 한 번 무너졌고 발부르가에게 아펜차는 한 가지 기회를 줍니다. 아마 드루이드는 동대륙의 전쟁에 참여했을 것이고, 그를 직접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요. 대신 세 가지 조건을 걸게 됩니다.
첫번째. 광기의 정령 비비안을 친구로 삼을 수 있을 것
두번째. 정령왕을 상대로도 말을 걸 수 있을 것.
세번째. 오직 귀족파에 영원한 충성을 맹세할 것.
발부르가는 광기의 정령 비비안을 찾아냈고 그녀를 친구로 삼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정령계에 스며든 그녀는 정령왕을 상대로 아이비아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아이비아는 죽은 것이 아니라 정령계로 다시 돌아왔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요. 수백년을 기다린 상대가 발부르가였다면, 이번에는 발부르가가 기다리겠다며 정령왕에게 말하고 정령왕은 그런 그녀에게 바람의 방랑자라는 이름을 줍니다.
결국 아펜차의 시험에 합격한 그녀에게 아펜차는 동대륙의 한 전쟁터로 데려갑니다. 거기서 아이비아를 역소환시킨 드루이드를 만나고 복수를 성공한 끝에 그의 입에서 악마와도 같은 성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정보에 대해 자세히 듣기 시작한 그녀의 이야기는 종장으로 다가갑니다. -
488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04:53발부르가즈!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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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8:06:12발부르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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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08:44호레이쇼는 이후 사사시노아라의 수수께끼를 풀던 도중 악마들의 섬에 대해 알게 됩니다. 수많은 악마들이 문을 비집고 넘어오는 땅, 그런 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들딸에게 힘을 아낌없이 허락한 아투르크. 그 비밀을 알아버린 호레이쇼는 이후 자신이 섬에 돌아와 악마를 막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결국 호레이쇼는 사사시노아라를 자신의 고향에 가까운 섬에 뭍어주고 그런 사사시노아라의 힘을 나누어받아 가시를 만들어내는 힘을 얻게 됩니다. 이때부터 호레이쇼의 종족은 하프 데모닉이 되었습니다.
사실 호레이쇼의 엔딩은 이것으로 끝에 가까웠습니다. 이후 자유롭게 방랑하던 끝에 육체가 거부할 정도로 강력한 신성을 쫓은 곳에서 에반젤린을 만나게 되었고 이후 종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호레이쇼의 엔딩이 짧은 점에 대해선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호레이쇼주와 진행에서 한 일들이 짧고, 1.5기와 관한 이야기가 호레이쇼에게는 더 많이 준비된 상황이기에 더 많은 엔딩을 드릴 수 없는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
491 에반 - 티르 (3628701E+5) 2018. 4. 22. 오후 8:10:38"나도 뭐, 굳이 으리으리한 집을 가져야겠다 이런 건 없어서."
애초에 신분 차이도 뛰어넘은 우리다. 집의 크기 따위야 아무래도 좋았다.
"으엑. 아무리 그래도 그럴 생각은 없는걸."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너를 쳐다보았다. 아이 예쁘다, 내 애인.
"요리사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좋은 할 일이야. -
492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8:12:33(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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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14:14어라 그런데 아펜챠는 왜 에반젤린을 직접 죽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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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15:20>>486 소올직히 사귀는 것 까진 잘 모르겠지만... 슈퍼 베스트 프렌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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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8:16:54"그럼 대충 지어다 살자."
지루해지면 다른곳에 집을 지어 살고, 그렇게 좋은것만 오래오래 보면서 살자. 세상이 우리를 필요로 하기 전까지는.
"생각 바뀌면 언제든지 말해."
용인 고기라니 누가 먹어보겠어! 응? 이런 헌식적인 애인도 있고 넌 정말 복받은거야.
"몸을 움직이는 일 말이야. 그냥 그런날은 물 밑에서나 지낼까."
에반이 밥을 하는동안 물고기랑 노는것도 괜찮겠어 -
496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18:05>>493 때때로 궁금증은 해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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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18:56>>496 끼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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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8:18:57저도 솔직히 치였지만 바로 사귀는 것 보다...슈퍼베프가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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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18:58>>490 1.5기는 12월에 시작한다고 했죠? 그럼 그걸 기대하도록 할게요. 그럼 1.5기에 호레이쇼도 등장하는건가요?
2기에는 어떻게 됐나요? 그리고, 2기나 1.5기때 호레이쇼나 호레이쇼의 친구와 관련된 캐릭터를 내도 되나요? -
500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8:19:31이제 에델쟝 엔딩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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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19:46>>499 등장합니다.
2기에서는 마족으로 등장하기에 호레이쇼와 관련된 마족 특성이 생성됩니다.
안됩니다. -
502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20:10>>500 알렌과 에반 엔딩이 아직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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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에반 - 티르 (3628701E+5) 2018. 4. 22. 오후 8:20:53"뭐.. 그러다가 지루해지면 예쁜 푸른 초원 위에 아담하지만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는 거지."
네 어깨에 늘어진 검푸른 색깔의 머리카락에 부드러이 입을 맞춰내었다. 그래, 우리라고 왕자님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식의 해피 엔딩을 맞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절대 안 바꿔."
연인의 살점을 먹다니, 애초에 사람의... 아니, 용인인가. 아무튼 그 살점을 먹는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다.
"물 속에서 귀한 물고기 몇 마리 잡아오면 되겠네." -
504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8:21:00>>502 헉 그래요?(팝콘(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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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에반 - 티르 (3628701E+5) 2018. 4. 22. 오후 8:21:46>>499
그거 친목 위험이 있어서 안 돼요. -
506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21:58또 아펜차의 성향 문제도 있지만 그의 위치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펜차는 수백년 전 사람이며 그렇기에 귀족파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귀족파에게 이득이 올 수 있는 상황을 뭣하러 건들려고 하겠으며 에반젤린은 소속 없는 초월자. 그에게는 아무런 걸릴 것이 없지만 아펜차에게는 초대 이든 여제와의 수가지 맹약이 걸려 그로서는 이 전쟁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맹약으로 초월자가 역사에 개입하려 해서는 안된다. 는 조항이 있습니다. -
507 에반 - 티르 (3628701E+5) 2018. 4. 22. 오후 8:22:47오늘 엔딩나면 일대일 스레 세워야징
그럼 호레이쇼네도 슈퍼 베프에서 오빠 되고 오빠가 자기 되는 일대일 세우시나요? -
508 에반 (3628701E+5) 2018. 4. 22. 오후 8:23:28아스니엘도 초월자 아니었나요?
아 그땐 맹약 전이기도 하고 아스니엘은 당사자가 아닌가.. -
509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8:24:00(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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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8:24:16아펜차 무지 심심하겠어여...
수백년... 수백년을 으찌 기다리죠... 발부르가도 심심하겠다... -
511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26:41>>508 당시 상황이 하도 개판이어서 아스니엘도 나설 수 있었고 당시에는 맹약의 상대가 아니었기에 괜찮았습니다.
물론 이후에는 얄짤없었습니다.
>>510 아펜차는 자격을 증명하는 자이기에 일부 황제나 대귀족들 중에서 방탕하거나 자격도 없는 자가 나서려 한다면 직접 심판하는 사신의 역할이었습니다. 제국이 엄청난 부패를 하지 않은 이유에는 아펜차도 있어요. -
512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8:27:16암튼 캡틴 일부러 길이 길게뽑느라 힘들었구나...굳지 글케 신경안써도 괜찮았는데 괜히 부담준거 아니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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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8:29:31>>511 ㅇㅁㅇ) 흐미 진짜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람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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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29:57알렌은 아버지와의 이별 이후 유즈네의 사제들과 성기사. 그리고 각 세력의 신자들을 데리고 동대륙의 라벨론 공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들이 처음 본 것은 바로 걸어다니는 시체들과 피를 물처럼 마시는 뱀파이어, 그리고 심장이 뛰지 않는 브로칸달들이었습니다. 본래 뱀파이어와 브로칸달은 사악한 존재는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선천적인 선을 버리고 완전한 악이 되었기에 결국 알렌과 토벌대는 그들을 정화하기 위한 '정화자 작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알렌은 수없는 죽음과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이들에 비해 한없이 미약하다는 사실조차요. 알테이르의 신성력은 고결한 삶을 살아온 이들보다 부족했고 알렌의 두뇌는 이형의 적에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알렌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한계와 자신의 재능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고 알테이르는 더욱 더 굳건한 신앙을 가지며 성장합니다. 결국 공국의 악을 완전히 정화하고 공왕을 알현한 순간 모두가 이상한 부분을 느끼게 됩니다.
공왕은 본래부터 하프 데모닉. 즉 반은 인간이었고 반은 악마였던 존재였습니다. 어느 날 그를 찾아온 한 남자가 이제 마음 속 광기를 억누르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공왕은 비웃었지만 그의 찬란한 태양마저도 어둡게 느끼도록 만들 신성력을 본 공왕은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공국의 모두를 죽지 않는 병사로 만들려는 계획을 삼았던 것입니다. 이 전투가 바로 이후 1.5기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인 라벨론의 문 사건이었습니다.
유즈네의 성지가 땅에 구현되고 수없는 사제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고 성기사들의 검에 피어오르는 백색의 신성력을 모두 버텨내며 공왕은 비웃습니다. 신의 힘이란 것이 겨우 이것밖에 안 되냐고 비웃는 그의 모습에 알렌은 그때서야 완전한 기도를 완성하게 됩니다.
유즈네의 상징은 사랑과 생명. 그렇기에 유즈네 신의 힘은 그런 이들을 향한 존중에서 나오는 힘. 결국 같은 위치에서 유즈네를 바라보게 된 알테이르에게 유즈네는 손을 잡아줍니다.
"헤란데 에바르. 하르 틸. 아베니오르. 하반."
"아헬. 테이안. 루드. 오빌란드. 이오르. 유즈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알테이르는 기도를 올립니다. 그런 알테이르를 대신해 육체를 차지한 알렌은 죽은 성기사의 검을 들고 악마들을 상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두 사람은 자신들을 완전히 인정하고 필요에 따라 육체를 쓸 수 있도록 맹약합니다.
기도가 완성되고 저 멀리 하늘에서 태양을 이고 내려오는 대천사가 나타납니다. 심판의 대천사 자엘리나는 공왕을 상대로 검을 휘두르고 공왕은 불완전한 육신의 자엘리나를 패퇴시킵니다. 결국 알렌과 알테이르는 잠시 서로의 육체를 믿고 공왕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팔이 날아가고 심장이 터지고,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버티며 알렌과 알테이르는 결국 공왕을 쓰러트립니다. 그리고 알렌과 알테이르는 이 일을 저지른 자, 에반젤린의 정보를 유즈네에게 듣게 됩니다.
이후 이야기는 종장으로 나아갑니다. -
51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30:46안 되는건가!
알반! 넌 결혼도 못하고 죽는다!!
알반: 엣 -
516 티르 - 에반 (4587455E+5) 2018. 4. 22. 오후 8:31:43"예쁘겠다."
꽃이 잔뜩 피는 언덕에 사람은 하루에 두 명 세 명 정도 다니는 한적한 곳에도 살았다가, 또 질리면은 어디 사람많은 골목길에 가서 술집도 차렸다가... 인생은 길고, 우리에겐 특히 더 많이 남았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자.
"고래같은거라도 잡아올까?"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야. -
517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31:57알반은 2기 시점에서 사막의 대전사가 되었으며 전사 특성 중 하나인 전투광에서 나오게 됩니다.
물론 결혼은 못했습니다..... -
518 에반 (3628701E+5) 2018. 4. 22. 오후 8:33:24>>516 오늘 제 엔딩도 나올 것 같은데
답레는 일대일로 넘어가서 드릴게영.
그리고 전부터 고민하던거.. 제목 뭐로 지을까영 -
519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35:21>>518 흠... 글쎄요 어떤걸루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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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35:46>>517 기왕 이렇게 된거, 다른 친구들은 어찌 되었나, 호레이쇼는 친구들을 만났나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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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8:36:11호레이쇼주 어떡할까효 우리 1:1 세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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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36:17>>517
리루루는 어떻게 됬나요?
알반은 400년 뒤까지 어떻게 살아있나요...? -
523 에반 (3628701E+5) 2018. 4. 22. 오후 8:38:00저번처럼 태양을 삼킨 늑대도 있구
용인과 요정기사니까 그걸 가지고 지어도 되구.. -
524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8:38:40티-르주 리루루 진짜 좋아하시지 말임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즈도 질문 한 가지만 드려도 괜찮슴까! 2기에서 발부르가 언급 됨까? -
525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39:27>>520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만 만난 친구는 레오 정도였고요.
그리고 호레이쇼주.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강요하듯 말씀하시는데 저에게는 필요에 따라 여러분께 설정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이 부분에 동의하실 수 없다면 호레이쇼주의 설정은 이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였지만 수명과 건강을 버틸 수는 없었습니다. 레오는 죽었고 마후유는 암살당했습니다. 알바누스는 동대륙에서 붉은 사자의 제자가 되어 사막의 대전사로 성장했고 리루루는 미셀 상단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52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39:29>>521 (초절 심각한 고뇌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표정)
(그러나 그쪽이 원하면 세워도 상관없지 않을까 하는 표정)
(애초에 1대1 스레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 할수 있을까 표정) -
527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8:39:36>>523 늑대를 삼킨 태양은 으디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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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40:37>>520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만 만난 친구는 레오 정도였고요.
그리고 호레이쇼주.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강요하듯 말씀하시는데 저에게는 필요에 따라 여러분께 설정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이 부분에 동의하실 수 없다면 호레이쇼주의 설정은 이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였지만 수명과 건강을 버틸 수는 없었습니다. 레오는 죽었고 마후유는 암살당했습니다. 알바누스는 동대륙에서 붉은 사자의 제자가 되어 사막의 대전사로 성장했고 리루루는 미셀 상단의 상주가 되었습니다. -
529 에반 (3628701E+5) 2018. 4. 22. 오후 8:43:05>>527 것도 있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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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oWQsnEjp2w (9318303E+5) 2018. 4. 22. 오후 8:43:18이 이상 설정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524 언급됩니다. -
53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43:28>>528 언급하지 못하실게 있다면, 얼마든지 함구하셔도 좋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였어요.
혹시 저의 발언이 강요하는 듯 들렸다면 사과의 말씀 올려드립니다. -
532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8:45:01>>529 후후후 중요하니 밑줄 쫙 별표 쳐두시라구요!
>>530 예이! 알려주셔서 감사함당! -
533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45:03>>523 우리 모두 반쪽이니까 Half & Half 으땀?!
>>524 리루루는 제 딸입니다. 또 제 와이프입니다. -
53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46:38>>533 안줘.(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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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8:48:29브로칸달이라는 애들도 심장이 안 뛰는구나...친구야 반갑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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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에반 (3628701E+5) 2018. 4. 22. 오후 8:48:48좋아양 그걸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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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48:53>>534 리루루는 내꺼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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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50:13>>536 읭 그걸로 조흥ㄴ거야?! 더 더 아이디어를 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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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54:59>>537 (총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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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에반 (3628701E+5) 2018. 4. 22. 오후 8:55:09엣 그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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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8:55:24제 엔딩 나오고나서 세울...게요 흑흑 호레이쇼는 제가 데려갑니다(호레이쇼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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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55:55>>539 리루루에게 이름을 준게 바로 나다!!
>>540 모얼 아이디어! -
54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8:57:35>>542 어느새 리루루가 이름인 것 처럼 되었지만...
그건 별명이다.
본명은 리루에다. -
544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8:58:12>>543 무엇이이이이이이이이잉?!
리루에는 내것이다 호레이쇼. -
54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9:00:12>>544 이미... 늦었다...
넌 에반이랑 행복하게 살거라. 그럼!(사라짐) -
546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01:09>>545 에델쟝 을 책임져라. 어딜가나 호레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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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02:48슬슬 에반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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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03:26호레이쇼는 Horatio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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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9:07:32>>548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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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9:07:42에반은 뭐 그냥 Evan.
에스테반의 애칭으로 하려다 그냥 에반으로 밀고 갔습니다 -
551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08:51티르는 Tý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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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9:18:56러다러떠 어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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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21:25제목 아이디어 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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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9:23:33루이즈는 Louise
동생 이름은 시트캐가 여자고 이름이 루이즈니까 얘는 남동생이니까 루이로 하자! 하고 1초만에 결정났습미댜 근데 루이는 죽었어 이제 없어. -
555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9:24:35태양과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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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27:02>>554 뭐어? 루이는 백화한테 갔어. 그것두 모르냐!
>>555 태양과 늑대도 좋군요 더 없낭ㅅ! -
557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9:28:31에반 엔딩이 먾이 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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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9:30:48호오레이쇼주 1:1 제목을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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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9:30:56어장 이름이 새벽의 봉화고
티르는 불이랑 용과 관련있고
에반은 새벽의 늑대니까
이름을 모아모아서...화룡의 신랑!
신랑은 새벽 신 늑대 랑이기도 하지만 신랑신부의 신랑같은 느낌도 있는거 같아 엄머. (새벽의 봉화랑 관련이 없다) (캐이름이 루이즈고 동생이름은 남자니까 루이로 지은 참치다) -
560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31:51>>559 엄멈머 루이즈주 센스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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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9:32:19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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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발부르가주 (6875039E+6) 2018. 4. 22. 오후 9:32:42루이즈주 센스 짱이지 말임당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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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9:35:38핫하 제가 티르에반에게 주는 프레젠또! ㅇ.< (하지만 끝끝내 제목은 다른것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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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9:39:37티르는 화룡이 아니잖아! 하면 칭호따서 멸화의 신랑도 간지나고요.
에반이 쥐여사는거 같은 제목이지만 사실이니까 상관없어! (에반주: 뭐래) -
565 이름 없음 (3628701E+5) 2018. 4. 22. 오후 9:41:41수룡의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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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43:00>>564 간지나... 멋져.....
우짤까요 에반즈 -
567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9:46:13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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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9:46:49>>558 딥 인더 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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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49:18>>567 그름 이름은 결국 무엇인가
화룡의 신랑? 멸화의 신랑? 수룡의 신랑? -
570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50:45>>568 마쵸 머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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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이름 없음 (8950666E+6) 2018. 4. 22. 오후 9:53:42화룡이나 수룡 중에 고르져
.dice 1 2. = 1
ㅎㄹ
ㅅㄹ -
572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9:54:34에델이랑 호레이쇼는...(검색중) (로딩중)
가시는 자유와 함께 날카로운 끝을 뻗는다. -
573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9:55:42>>571 잇히!
>>572 거 로만 결전기 뽑은거져? -
574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9:56:37>>573 챕틴 칭호 뽑았어여. (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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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900498E+5) 2018. 4. 22. 오후 9:59:07>>572 엣지 오브 더 프리덤 머슬 나이트.
(?) -
576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0:16:23얼었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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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Týr (4090269E+5) 2018. 4. 22. 오후 10:19:07>>576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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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Týr (4090269E+5) 2018. 4. 22. 오후 10:30:43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ㅔ에엥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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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0:34:41캡틴이 사라지셨으니 일댜일을 지근 세워둘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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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에델쟝 (6012318E+5) 2018. 4. 22. 오후 10:36:21>>572 헉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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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Týr (4090269E+5) 2018. 4. 22. 오후 10:39:06>>579 음.. 세우면 우리 여기 들어오면 안되지 않나ㅣ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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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0:44:25캡틴은 어차피 에반이랑 에델 두명 엔딩 내주고 영영 가실것 같아영.
차피 엔딩도 둘 남았는데 지금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캐릭터 둘 엔딩만 남았는데 엔딩 나왔을때 잠깐만 들렀다 가는건 (엔딩스레인데) 그렇게까지 빡세게 할까여...? -
583 Týr (4090269E+5) 2018. 4. 22. 오후 10:46:21>>582 레렌챠 엔딩두 있다굿!!!
음.. 그런데 이건 상판 전체적인 일로 번질 수 있으니까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미안.... -
584 ◆oWQsnEjp2w (0005179E+6) 2018. 4. 22. 오후 10:47:22엔딩은 내일 모두 나오게 됩니다.
지금부터 캡틴은 잡담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다들 사랑했고 다음에 만납시다. -
585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0:51:12오 그렇군여...
그럼 걍 여서 이을게요. 레스번호 몇번이지... -
586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0:52:24아무튼 캡틴 그동안 고마웠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 좋은 스레 함께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꼭 다음 기수에 봉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587 루이즈 (2739668E+6) 2018. 4. 22. 오후 10:57:29캡틴 수고 많이하셨어요 꼭 건강해지고 보고싶을거야 또봐요 글고 나도 사랑해요! (손가락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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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1:25:45...또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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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티르 (4587455E+5) 2018. 4. 22. 오후 11:26:36지금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다음에 또 뵙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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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에반 - 티르 (3298887E+6) 2018. 4. 22. 오후 11:37:41“고래 찜이라도 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되나?”
네 품안에서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용왕의 딸, 저는 요정의 기사. 아마 우리 앞에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몇배는 되는 시간이 펼쳐져 있겠지.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면 지금부터라도 일분 일초가 아쉬웠다. -
591 에반 (3298887E+6) 2018. 4. 22. 오후 11:38:49자자 다들 본인 캐릭터 후일덤이라든가.
어차피 엔딩이면 지금 계신 분들 엔딩 이후 시점으로 모닥불이라도 피워두고 단체 일상 한번 갈까요. 어차피 내일 엔딩 나면 일대일로 갈사람들 빼곤 헤어짐이잖. -
592 이름 없음 (3298887E+6) 2018. 4. 22. 오후 11:57:43아무도 없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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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티르 (1742024E+5) 2018. 4. 23. 오전 12:21:50제가 있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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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티르 (1742024E+5) 2018. 4. 23. 오전 12:22:37는 에프터 일요일이니 일상은 빠이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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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티르 (1742024E+5) 2018. 4. 23. 오전 9:01:43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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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에반 (8600352E+5) 2018. 4. 23. 오전 9:31:48티루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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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티르 (5882505E+5) 2018. 4. 23. 오전 10:03:15에반은 시그니쳐 사운드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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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에반 (8600352E+5) 2018. 4. 23. 오전 10:50:28음... 설정해둔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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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티르 (5882505E+5) 2018. 4. 23. 오전 11:01:19만들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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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이름 없음 (2723963E+5) 2018. 4. 23. 오전 11:32:18...짤그랑거리는 동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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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티르 (1555675E+5) 2018. 4. 23. 오후 12:52:39티루루루루루루......
귀여운거! 귀여운거! -
602 이름 없음 (0157007E+6) 2018. 4. 23. 오후 1:16:00...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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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티르 (1634426E+6) 2018. 4. 23. 오후 1:19:41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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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이름 없음 (0157007E+6) 2018. 4. 23. 오후 1:35:01생각나는게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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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티르 (1634426E+6) 2018. 4. 23. 오후 1:47:43에반 플레타 아이반 카이젠 이름을 생각해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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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이름 없음 (2364476E+5) 2018. 4. 23. 오후 4:37:44플루루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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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티르 (5669903E+5) 2018. 4. 23. 오후 5:12:43>>606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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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이름 없음 (2364476E+5) 2018. 4. 23. 오후 5:18:1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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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에반 (2364476E+5) 2018. 4. 23. 오후 5:35:19사실 티르처럼 귀여운걸 제가 보는건 좋아하는데 제가 귀여운 걸 연기하는걸 잘 못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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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티르 (5669903E+5) 2018. 4. 23. 오후 6:26:29뭐 티르가 많이 귀엽긴 합니다 티루루루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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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발부르가주 (1200084E+5) 2018. 4. 23. 오후 6:28:32>>610 ;;;;;;;;;
즈도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겠져... 그동안 즐거웠어여 흑흑 안 잊을꺼야ㅠㅠㅠㅠㅠㅠ
캡틴 진행하느라 수고 많으셨고 다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여! -
612 티르 (5669903E+5) 2018. 4. 23. 오후 6:37:24>>611 흑흑흑흐긓긓ㄱ 발부르가주의 감자칩... 절대 잊지 않을게여............. 다음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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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Evan (8116375E+5) 2018. 4. 23. 오후 6:57:36맞아여 제가 티르가 귀여워서 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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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에반 (2370113E+5) 2018. 4. 23. 오후 8:35:29확실히 대부분 엔딩이 나고 나니 많이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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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에반 (2370113E+5) 2018. 4. 23. 오후 8:39:35티르주 계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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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티르 (5669903E+5) 2018. 4. 23. 오후 8:42:14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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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에반 (2370113E+5) 2018. 4. 23. 오후 8:56:34이젠 정말 가실분들도 다 가셨고
오늘 안에 에반이랑 에델 엔딩 올라오고 나면 끝인데.
어떻게 하실래요 계속 기다리실래요? 아니면 스레라도 미리 파 둘까요? -
618 티르 (5669903E+5) 2018. 4. 23. 오후 9:03:17음.. 에반 엔딩까지만 기다려 보고 싶어요.
또 제가 오면 12시구... -
619 에반 (2370113E+5) 2018. 4. 23. 오후 9:14:07그럼 일단 제가 스레만이라도 미리 파 둘게요.
오늘 지나고 엔딩 나오든, 아니면 혹시 캡틴 건강 때문에 내일로 미뤄지든지
일단 파두기만이라도 하려고요. 어때요? -
620 티르 (5669903E+5) 2018. 4. 23. 오후 9:32:10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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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에반 (2370113E+5) 2018. 4. 23. 오후 9:54:34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4488046/
만들었당! -
622 티르 (9175145E+5) 2018. 4. 24. 오후 8:07:36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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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에반◆oWQsnEjp2w (0298847E+5) 2018. 4. 25. 오전 1:42:49에반은 서해 용왕 퀘스트 도중 기습으로 흩어져 요정 왕국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요정계에 들어가 몸을 운신할 수 없는 그를 요정의 갑옷을 보고 구해준 요정들은 요정 여왕에게 데려갑니다. 요정들의 친구의 상징을 입은 그였기에 요정 여왕은 그런 에반에게 요정계에서도 버틸 수 있는 구슬을 주고 그것을 삼키게 합니다. 이로 인하여 에반은 요정계에 걸친 존재가 될 수 있었고 에반의 육신은 요정계와 인간계에 반 걸친 육체가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에반은 요정들의 도움을 주며 점점 요정들의 호감을 얻게 되고 요정 여왕에게 한 가지 임무를 받게 됩니다. 요정을 삼키는 자 바쿠, 요정 여왕의 날개를 집어삼킨 바쿠를 상대로 에반은 죽음 근처까지 가고 그 과정에서 결국 폭주심장과의 협업을 통해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바쿠를 죽인 에반은 요정 여왕에게 페어리 나이트의 칭호를 받고 인간 세계와 페어리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반은 공간을 가르고 인간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혼선이 일어난 에반은 수백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 초대 카이젠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 어린 카이젠을 만나 카이젠을 지켜주고 자신이 가진 검술의 일부를 가르쳐줍니다. 그 과정에서 에반 역시 카이젠에게 여러 기술을 배우게 되고 사라지듯 초대 카이젠을 두고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온 세계, 에반은 아론디어트와 정식으로 만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떨어져 다니던 아론과 에반의 만남은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에반은 아론과 만난 기억이 있었고 아론 역시도 에반이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 결과 에반과 아론은 친해지게 되고 에반은 아론에게 검술에 대한 충고를 받게 됩니다.
"라이노겐의 서고에는 초대 카이젠에 대한 검술도 있었어. 네 검술은 다른 사람들보다 초대 카이젠의 검술을 닮아 있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휘두르는 검 말야. 이 검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느냐가 너를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거야."
그 충고를 받고 에반은 서해 용왕 퀘스트를 진행하며 아론을 스승으로 삼게 됩니다. 아론은 에반을 성심성의껏 알려주었고 에반은 그 결과 데미 블러드를 개방하게 되고 서로가 만난 적룡 알카트라를 상대로 데미 블러드로 시간을 끌기 시작합니다.
"이만 추락하실 시간입니다. 경의를 담아 드리지요. 알카트라 님. 이만 땅이 그립진 않으십니까?"
땅으로의 추락을 성공시키며 에반은 결국 초대 카이젠의 검술인 카이페리온을 깨닿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에반의 갑옷은 완전히 일체화되게 되었고 에반의 육체는 완전히 세계의 일부에 걸치게 됩니다. 그리고 서해 용왕 하연을 지키는 수호전에서 에반은 죽기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에반은 폭주 심장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공존하자. 네가 날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게. 대신. 대신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줘."
폭주 심장은 그런 에반을 이해하고 자신의 힘을 빌려주게 됩니다. 미쳐 검을 휘두르고 오러를 뿌리지만 그래도 역부족. 그 상황에서 아론은 에반과 티르, 그리고 하연을 바라보고 웃습니다.
"자. 바보같은 동생과 제자를 위해 스승이 나설 시간이네. 잘 봐둬. 너희들은 다시는 못 볼 기술이니까."
아론의 머리와 눈이 푸르게 물들고 아론의 검에 압도적인 오러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아론은 천천히 검을 들어올리고 하늘과 땅을 잇는 일격을 완성시킵니다.
라이노겐 류 결전기 - 아샬 콜팅트 極.
하늘과 땅을 가르는 일격이 땅에 내리고 수없는 적들이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고 에반은 아론에게 달려갑니다. 아론은 자신이 사용할 수 없는 힘을 사용한 대가로 손끝부터 천천히 가루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에반은 아론의 마지막을 고통스럽지 않게 보내주기 위해 자신의 검을 들고 아론의 심장을 찌릅니다. 스승의 죽음으로 완성된 에반. 그 모습은 꼭 초대 카이젠이 자신을 아끼던 노인인 베론의 심장을 찌르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후 에반은 티르와 떨어져 가문으로 돌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가주에게 카이젠의 이름을 버려도 좋으니 한 번만 자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동대륙에 카이젠 가의 기사단이 파견되는 기회가 됩니다. 가주는 그 약속대로 에반에게서 카이젠의 이름을 뺏고 카이시안이라는 이름을 내리게 됩니다. 그때부터 에반의 이름은 에반 카이시안이 됩니다. 즉, 공작이 내릴 수 있는 권한 중 하나인 자작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반은 동대륙의 전쟁에 참여하여 늑대라는 칭호를 얻고 마지막 전쟁을 겪은 뒤, 미류시안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미류시안을 통해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조작된 예언을 내린 에반젤린의 정보를 말해주고, 미류시안과 카이니아는 카이데노스를 상대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리고 에반은 종장을 향하게 됩니다. -
624 ◆oWQsnEjp2w (0298847E+5) 2018. 4. 25. 오전 1:43:11마지막 하나의 엔딩은 내일 보내드리겠습니다.
-
625 Evan (2184909E+6) 2018. 4. 25. 오전 2:03:09잘 봤습니다 캡틴.
감사드려요. 에반 꽤나 잘 컸네.. -
626 티르 (971054E+57) 2018. 4. 25. 오전 2:09:38그럼 서해용왕의 퀘스트의 시간적 순서는
1) 하연과 첫 만남
2) 워트 만남
3) 적룡 만남
4) 이종족 연합왕국 전쟁
5) 하연 사망
6) 적룡의 아들 살해
이 맞나요? -
627 ◆oWQsnEjp2w (2278018E+5) 2018. 4. 25. 오후 4:37:08>>626
맞습니다. -
628 이름 없음 (8250283E+5) 2018. 4. 26. 오후 12:52:40이제 에르델린과 안네케의 엔딩만이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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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이름 없음 (7654868E+5) 2018. 4. 26. 오후 8:38:42갱신
-
630 에르델린 ◆oWQsnEjp2w (4817508E+5) 2018. 4. 26. 오후 10:10:55안네케주는 엔딩을 신청하지 않았고 엔딩 이후 한 번도 스레에 들리지 않으셨으므로 엔딩을 내드리지 않습니다.//
에르델린은 이후 여러 사건을 지나며 성장하게됩니다. 가장 크게는 아버지의 과로로 인한 쓰러짐이 있었고 작게는 오라비가 데려온 연인이 평민이었던 사건까지. 꽤나 다양한 일을 겪으며 에르델린은 동대륙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아직 동대륙이 평화로운 시기 에르델린은 로만이라는 이름과 성장하며 얻은 검 실력으로 인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침묵의 나라 멜덴 공국에 도달하게 됩니다.
멜덴 공국은 심각한 철권 통치와 지배자의 독재로 인하여 침묵의 나라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에르델린은 그렇게 여행을 하던 도중 작은 마을에서 한 아이를 죽이려는 병사들을 보고 아이를 구해주는 것을 통하여 에르델린은 한 소년과 만나는 계기가 됩니다.
에르델린은 이후 멜덴 혁명군을 만나게 됩니다. 혁명군의 어린 심부름꾼이던 소년의 소개로 멜덴 공국을 뒤집겠다는 혁명군과 만나게 된 에르델린은 그 곳에서 수많은 사건을 겪게 됩니다. 테러, 또는 사회운동, 그런 여러가지 활동이 겹치며 에르델린은 자신의 생각에 점점 혼란을 가지고 자신의 이상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멜덴 공국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멜덴 공국의 라반 혁명, 청색의 기가 나부끼고 창과 방패를 든 민중들이 공왕의 왕좌로 향하며 수많은 병사들과 싸우고 그 상황에서 에르델린은 병사들을 지휘하며 싸워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혁명이 끝난 뒤, 최초로 세워진 공화정을 보고 에르델린은 만족을 가지게 되고, 황제 폐하의 위험이 될 법한 동대륙의 반동 분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여러 정보를 얻은 끝에 에르델린은 결국 이 일의 원흉인 에반젤린의 정보를 얻게 되었고 이후 사건은 종장으로 다다르게 됩니다. -
631 ◆oWQsnEjp2w (8319438E+5) 2018. 4. 28. 오전 3:19:49벨로본드 섬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제국력 589년
사야즈력 1291년.
위대한 일곱 성기사가 마계로 통하는 문을 봉인하고 그리워하는 자, 마왕 이렐로트론을 돌려보내고 어느덧 800년의 시간이 지났다. 굳건하게 닫혀 있었던 마계의 문은 수많은 성기사와 사제들의 피로 얼룩졌으며 문을 기웃거리는 악마들을 문 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이들의 숙명이자 평생 이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었다. 이들은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으며 살아있으나 살아있을 수 없는 자들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이들의 희생으로 버텨진 문이 신들의 체스로 인해 흔들리고 마계로 통하는 문이 벌어지기 시작하자 벨로본드 섬에 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주 미세하게 벌어진 틈을 타고 악마들이 문을 비집고 나왔다. 첫 한둘은 성기사와 사제들의 희생으로 해치울 수 있었으나 점점 크게 벌어지기 시작하는 문은 악마들이 넘어올 기회를 만들어주게 되었다. 결국 아투르크 교단의 성기사와 사제들은 선택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바로 벨로본드를 걸친 세계로 만들어내는 방법이었다. 아투르크의 기적이 땅에 닿고 점점 비틀리기 시작하는 세계의 규칙 아래에서 모두들 손을 잡고 다음을 기도했다. 부디 다시 만나는 날에는 이 세계에 일어난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여러분은 위대한 아투르크 교단의 징벌 사제단과 약지 성기사입니다. 악마들이 문을 비집고 나오기 시작한 세상, 당신의 손끝에 이 풍전등화같은 대륙의 운명이 걸린 시점에서 당신은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비집는 자 타발렌을 토벌하고 열리기 시작하는 문을 막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악마들의 문이 떨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악마가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하는 문을 막고 지키는 여러분의 손에 네 대륙의 평화가 걸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운명이 살아 숨쉬기 시작합니다. 이 땅이 여러분을 부르고 있습니다!
악마들의 땅, 벨로본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632 종족 맛보기 공개 ◆oWQsnEjp2w (8319438E+5) 2018. 4. 28. 오전 3:57:37인간
<대륙의 지배자>
인간종의 원류로 가자면 최초의 아투르크의 살로 만들어진 존재들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자 모든 것의 끝에 존재하는 자들, 가장 많은 번영을 약속받은 신의 자손들.
이들은 대륙을 지배하고 대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바라기에 따라 약자도, 강자도, 모든 것에 다다를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자들.
창조신께 받은 영혼이 숨을 쉬기 시작하고 아투르크에게 받은 육체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워트에게 받은 지혜가 당신에게 차가운 이성을 주었고 백화에게 받은 힘이 당신에게 뜨거운 감성을 심어주었습니다.
당신은 이 땅의 지배자입니다.
그 이상의 설명이 필요합니까?
평범한 육체와 평범한 지혜
모든 가능성이 열린 존재들.
어떠한 제약도 존재하지 않음.
특전
< 신성한 혈통 >
" 내가 바로 카이젠의 피를 타고난 자다. 감히 누가 나에게 검끝을 거누느냐. "
- 은빛 늑대 에반 플러타 아이반 카이시안
인간은 과거부터 자신을 높히고 특별한 존재가 되길 바랬습니다.
일부 강한 인간들은 그런 상황에서 자신들만의 힘과 지혜를 독식했고, 이런 이들을 사람들은 <귀족>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성할 혈통, 귀족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것밖에 없습니다.
- 로이크덴 제국, 가발 제국, 라이나탄 왕국 등 세계관에 존재하는 수많은 국가 중 한 곳의 귀족의 혈통을 타고 난 것으로 설정됨
제약
- 귀족으로서 명예를 챙기지 않으면 캐릭터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함.
- 평민들과 쉽게 어울릴 수 없음
< 투귀 >
" 한 놈도 남김 없이 덤벼라. 네놈들의 머리통을 갈아주마. "
- 사막의 대전사, 알바트로스
때때로 싸움에 미쳐 날뛰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마치 싸움에서 자신의 삶의 이유를 찾고자 하며 죽을 곳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치 예술을 펼치거나, 또는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 처럼 보이는 자들.
이들을 인간들은 투귀라 부릅니다.
- 전투에서 최소 중상 이상의 센스를 가지게 됨.
제약
- 전투 상황에서 탈출할 수 없음.
- 강자와의 전투를 미친 듯 추구하게 됨.
< 수많은 가능성의 별 >
" 당신에게 내 모든 걸 드릴게요. 그러니까 부디 나를 사랑해주세요. "
- 인간의 창조사 서현, 최초의 인간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인간은 유일하게 모든 가능성을 보유한 존재입니다.
그 어떤 종족조차도 다다를 수 없는 길 중 하나.
모든 가능성에 대해 허락받은 인간은 모든 가능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선택지에 제한이 없어짐.
제약
- 신들의 간섭을 때때로 받을 수 있다.
- 선택에 대한 결과는 오직 본인에게 이어진다.
< 걸친 존재 >
" 네 공격은 나에게 닿지 않는다. 지금의 나는 요정계에 있거든. "
- 쾌속의 루카스에게, 에반 카이시안
아주 극히 희귀하지만... 다른 세계에 걸친 존재들은 이 세계에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정령사들은 정령계에 걸친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정령계에 있는 정령들을 사용하기 위해 자신들의 육체를 게이트로 사용합니다.
이처럼 각 세계를 연결하는 자들, 이들을 우리는 < 걸친 존재 >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당신은 이와 같은 하나의 세계에 육신을 걸치고 있습니다.
- 수많은 세계 중 하나에 육신을 걸치게 됨.
제약
- 때때로 강제로 < 세계의 간섭 > 상태에 빠지게 된다.
- 걸친 세계에 돌입한 상태에서 공격받은 육신은 치료할 수 없다.
- 점점 세계와 융화되거나 쫓겨나게 된다.
< 잊혀진 영웅들 >
" 누구도 나를 기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리안. 당신만 나를 기억해주면 충분했으니까요. 사랑합니다. "
- 그림자 미류시안
이들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영웅들입니다.
각자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하나의 삶을 살았던 영웅들.
그러나 신의 이름 아래 신성한 업무를 지게 된 여러분들의 육신은 강대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정신은 아직 온전치 않습니다.
스스로를 자각하십시오. 잊혀진 영웅이여.
- 캐릭터의 육체가 영웅급으로 설정되며 캐릭터 개인의 업적이 생성됨. 이 업적은 NPC들의 반응으로 나타남.
제약
- 기억 상실에 걸리게 된다.
- 기억을 확실하게 자각하기 전까지 자신의 과거사는 모두 희미한 기억의 흔적이 된다.
- 당신을 증오하거나 당신에게 흥미를 보이는 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 몇몇 특전이 추가될 수 있다. 인간의 경우 특전은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엘프
< 자연의 숨결 >
엘프는 최초의 인간에게서 분열된 종족으로 최초의 인간의 순결한 정신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최초의 숲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엘프들은 주로 숲에서 생활하며 부족 생활을 하고 나무 정령 드라이어드를 통해 개체수를 늘립니다.
그렇기에 엘프의 숲은 자연계에 걸쳐 있으며 현재 우리들이 보고 있는 엘프들은 그 자연계에서 인간계에 육신을 걸친 이들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기에 싸울 수밖에 없는 종족.
당신의 숲은 어떤 어머니에게서 오셨습니까?
-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유연성
높은 정신력을 가지게 된다.
정령과의 친화도가 중급 이상으로 설정된다.
특수 스킬 < 엘프 아이즈 > 가 생성된다.
제약
- 육체가 다른 종족에 비해 약하다.
파괴 계열의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 어머니 숲 >
엘프는 숲에서 탄생하며, 엘프들의 부족 생활에서 태어난 숲은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 숲, 모든 엘프들의 고향이며 각 엘프를 구분하게 도와주는 모두의 근원.
당신의 어머니는 어떤 향기를 가진 분이었나요?
< 레드 우드, 가시의 어머니 >
레드 우드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엘프를 말합니다.
숲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엘프. 그렇기에 인간과 가장 많은 충돌이 있었던 엘프.
그렇기에 누구보다 인간을 이해하는 엘프들.
당신의 어머니는 붉은 나무였습니까?
- 레드 우드 부족의 엘프로 설정됨.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들에게 약간의 호감을 받음.
제약
- 자연을 파괴하는 적과의 싸움에서 물러날 수 없음.
술을 마실 수 없다.
< 블루 우드, 꿈 꾸는 어머니 >
블루 우드에서 태어난 엘프들은 항상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어머니 나무인 블루 우드가 엘프들에게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꿈으로 성장하고, 꿈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그렇기에 블루 우드들은 정신적으로 매우 성숙한 것과 달리 어린 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블루 우드 부족의 엘프로 설정됨.
꿈을 통해서 경험치를 획득한다.
다른 엘프들에 비해 마력량이 조금 더 많다.
제약
- 어린 외견이 강제됨.
피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쌓인다.
수호자 계통의 직업을 선택할 수 없다.
< 그린 우드, 탄생의 어머니 >
그린 우드는 가장 적은 수를 가진 부족입니다.
이들은 엘프 사이에서 < 생명의 대변인 >으로 불리며 강력한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는 엘프입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가장 큰 감정의 파도를 겪는 엘프들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어머니는 탄생의 어머니입니까?
- 그린 우드 부족의 엘프로 설정됨.
자연 치유력이 상급으로 설정된다.
특수 스킬 < 생명의 발돋음 >을 획득한다.
육체 강도가 증가한다.
제약
- 치료하고자 하는 대상, 또는 싸우는 대상의 감정을 쉽게 느끼게 된다.
죽어가는 자를 구하거나 치료해야만 한다.
생명을 죽인 자가 아니라면 어떤 이유에서든 싸울 수 없다.
하얀 피를 가진 존재와는 싸울 수 없다.
제 2기 벨로본드의 설정을 일부 공개하고 캡틴은 이만 떠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 12. 10
1.5기 시작. -
633 이름 없음 (1995504E+5) 2018. 12. 10. 오전 7:44:11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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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이름 없음 (8381648E+6) 2018. 12. 11. 오전 1:17:42약속 안 지킬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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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이름 없음 (833026E+60) 2018. 12. 11. 오전 2:23:19레벨과 숙련도가 별개인 스킬 시스템에서부터, 숙련도에 쓰이는 명칭들, 절대로 시작부터 바로 쌍검술을 주지 않는 특징적인 고집. 너무 알아보기 쉽다니까. 예전에 당신이 세웠던 첫 스레에서(내가 알기론)도 그랬었지.
그 이후로 당신이 세웠다, 싶은 스레는 어지간하면 피했어. 당신이 이끄는 대로 맞이한 첫 엔딩에 대한 좋은 추억만을 남겨두고 싶어서 말야. 하지만 오늘 당신의 모습을 보고, 결국에는 용기를 내서 몇 자 적기로 했어.
당신이 당신의 첫 연대기를 마무리한 건 당신만이 훌륭해서가 아냐. 당신을 믿고 자신의 캐릭터를 기꺼이 내던져준 몇몇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 이렇게 다른 사람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 반복될수록 그런 사람들이 당신에게 모여들 확률은 더더욱 줄어들 테고. 그러니 제발 섣부른 약속을 남발하진 말아줘. 내가 그러다가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크나큰 상실을 겪었으니까.
무엇보다 지금 다른 데 집중할 곳이 있잖아. 여기가 아니더라도 소중한 레스더들이 당신을 믿고 따라오는 곳이 있잖아. 거기에만 신경써도 지칠 텐데, 당신의 능력 범주를 벗어나서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지랖은 이쯤 떨고 이만 가볼게. 그래서 결국 내가 원래 누구였는지 직접 말하지 않는 건 한 번만 참아줘. 오륙 년 전의 케케묵은 스레를 털어내기도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잖아? 더군다나 여긴 익명 사이트이기도 하고. 그냥... 그 연대기에서 플레이어 캐릭터 중 가장 키가 큰 캐릭터였다고 해두자고.
인연이 닿으면, 다른 어딘가에서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로 다시 만나자. 이미 몇 번이나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몇 번인가 만났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그 이후로 라이트한 스레만 찾아다녔던 걸 생각하면 마주쳤을 확률은 희박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