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975799> [용병/미래] 여명에 부는 바람 - 03 / 빛나는 철 (1001)
이름 없음◆qf9b0tpaFA
2018. 4. 17. 오후 11:36:29 - 2018. 4. 23. 오후 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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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qf9b0tpaFA (675649E+62) 2018. 4. 17. 오후 11:36:29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AC%EB%AA%85%EC%97%90%20%EB%B6%80%EB%8A%94%20%EB%B0%94%EB%9E%8C
시트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3182448/
웹박수 : http://asked.kr/titania0021 -
1 프리드◆Mt6x9/d86E (6582806E+5) 2018. 4. 17. 오후 11:40:44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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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qf9b0tpaFA (675649E+62) 2018. 4. 17. 오후 11:41:58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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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4461693E+5) 2018. 4. 17. 오후 11:48:00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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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리드◆Mt6x9/d86E (6582806E+5) 2018. 4. 17. 오후 11:48:09(뒹굴)
심심하니까.. 뭘 해볼까..
시트캐 마다 따로 아이콘 같은게 있다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한데.. -
5 이름 없음◆qf9b0tpaFA (675649E+62) 2018. 4. 17. 오후 11:49:10그건 재밌을거 같네요.
그나저나 안 주무시나요? -
6 엘주 ◆vwxwmq4gBg (5775091E+5) 2018. 4. 17. 오후 11:50:42갱신합니다
으음 심심하네요 -
7 이름 없음◆qf9b0tpaFA (675649E+62) 2018. 4. 17. 오후 11:51:49그러게요,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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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프리드◆Mt6x9/d86E (6582806E+5) 2018. 4. 17. 오후 11:53:13이제 슬슬 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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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qf9b0tpaFA (675649E+62) 2018. 4. 17. 오후 11:54:43코야코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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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리드◆Mt6x9/d86E (6582806E+5) 2018. 4. 17. 오후 1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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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엘주 ◆vwxwmq4gBg (4102795E+5) 2018. 4. 18. 오전 12:08:12오 간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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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전 9:02:00모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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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엘주 ◆vwxwmq4gBg (6964745E+5) 2018. 4. 18. 오전 10:26:2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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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비스마르크 ◆0iXamAbuDo (5125719E+5) 2018. 4. 18. 오전 10:29:4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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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전 11:37:43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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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전 11:38:21뿅뿅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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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키나주 (237589E+55) 2018. 4. 18. 오전 11:49: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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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12:09:53어서오세요 마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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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엘주 ◆vwxwmq4gBg (9605272E+5) 2018. 4. 18. 오후 12:13: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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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12:21:24반갑습니다 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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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엘주 ◆vwxwmq4gBg (9605272E+5) 2018. 4. 18. 오후 12:25:37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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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마키나주 (237589E+55) 2018. 4. 18. 오후 12:36:11어서오세요 엘주
인사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프리드주 -
23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1:36:05퇴근 시켜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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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1:38:56아앗 캡틴이 회사 묶여있어!
헤헤 오늘은 공강이라 좋네요 -
25 엘주 ◆vwxwmq4gBg (9605272E+5) 2018. 4. 18. 오후 1:56:58저도 공강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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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엘주 ◆vwxwmq4gBg (0580365E+5) 2018. 4. 18. 오후 4:20: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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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엘주 ◆vwxwmq4gBg (4102795E+5) 2018. 4. 18. 오후 5:31: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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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5:36:24퇴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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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5:43:02고생하셨습니다 캡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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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5:43:38안녕하세요 프리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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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5:45:41네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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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5:51:19집으로 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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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5:58:04언제나 즐겁져!
마치 대규모 전투에서 함정을 설치하는 기분? -
34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6:09:39ㅋㅋㅋㅋ.
오늘은 스레를 좀 해야겠어요 -
35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6:17:15뭐할까요 캡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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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6:18:04글쎄요, 집가서 씻고
일상이나 훈련이나 뭐 손에 잡히는걸로? -
37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6:29:49저희 훈련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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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6:31:12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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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6:38:00기대됩니다! 팝콘 꺼내오면 되나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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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6:38:22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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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6:42:39팝콘이 아니라 노동을 꺼내는!
갱신! -
4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6:46:50그럼 마키나주와 함께 오늘 훈련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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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6:52:29땀투성이가 되는 거네요 함께!
물론 마키나는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만! -
44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6:53:50밥을 먹어야게써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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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6:54:52프리드는 땀을 흘리는 걸 싫어하지만..
아마 운동이 될겁니다!
>>44 맛밥 하세요! -
46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6:58:34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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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7:12:15틈새를 이용해 마키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마키나의 이름은 본명은 아니고, 어디 책에서 본 걸 자기 이름으로 삼은 겁니다. 이름은 잊혀졌거든요. 불리지 않았기에.
이름 자체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따왔습니다. 그에 걸맞게 그럭저럭 만능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
48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7:23:59프리드 설정은..!
(설정이 없다)
그냥 누나에게 열등감 느껴서 사표던지고 뛰쳐나온.. -
49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7:34:13열등감은 중대사항입니다.
하지만 프리드는 굉장한 용병이 될테니까요! -
50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7:35:43프리드가 하는 일 << 윌리엄(프리드의 개)이 하는 일
프리드는 굉장한 용병이 되고싶지 않습니다!
그저 집에서 게임하고 하루 세끼 먹을 돈 만을 원합니다! -
51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7:38:56배부르네요. 8시쯤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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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7:40:56신난다!
맛밥 하셨군요 캡튼! -
53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7:42:00어서오세요 캡틴!
첫 이벤트 그런 느낌이네요! 두근거립니다! -
54 글러주 (4724073E+5) 2018. 4. 18. 오후 7:44:49갱신합니다...! 하지만 한 10시 쯤에나 제대로 참여 가능 할 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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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7:45:25글러트니주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대충 9시 즈음에 가능할 거 같..아요.. -
56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7:45:51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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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7:49:21그럼 좀 늦게 할까.. 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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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7:52:25프리드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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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7:53:198시 반부터 천천히 하다가 점점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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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7:55:27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뭐 할까요.. -
61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7:57:57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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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03:29수다 좋아요! 수다!!!
새 스킬! 새 동료! 새 전장!!
철의 나라로 떠납니다! -
63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8:05:39철사령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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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06:43반란군 지금 규모가 얼마나 작나요?
정부군 보다 훨씬 작은 것 같던데.. -
65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8:10:10반란군이 20이라면.
정부군은 50? -
66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12:35와아....
20 이라면 라텔 용병이 30은 해야할 것 같은데. -
67 이름 없음◆qf9b0tpaFA (0293473E+5) 2018. 4. 18. 오후 8:13:10그 차이는 마르첼이 매꾸고 있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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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15:18유능하다! 스카우트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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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18:15철사령의 정부군에는 강철아조씨 말고 다른 ESP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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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8:26:14그것은 모르지요. 슬슬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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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28:01예스! 해보자구요!
대규모일까요 소규모 일까요 두근두근 훈련! -
72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29:25"......"
세라피는 문득 심심해졌습니다. 일거리가 없냐고 한다면 그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날이 있잖아요? 일은 있지만 하기는 싫고, 심심한 날 말이에요.
"훈련이라도 시켜볼까요."
하지만 본인이 움직이기는 싫었던 그녀는, 간이 훈련장을 만들고서 누군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홍보도 안하고요. -
73 신... 입? 아무튼 이제는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31:25(조용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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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31:5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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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32:46그런 날이 가끔 찾아온다.
밥도 먹고 게임도 하다가 뒹굴거리다가 정말 지쳤을 때, 나는 사무소로 가보기로 했다.
적어도 그곳에 간다면 차도 주고 심심할 일은 없으니까.
"가자 윌리엄. 산책이다"
그렇게 나는 윌리엄을 대리고 사무소로 향했다.
//그 남자가 훈련에 참여한 이유 -
7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33:44앗 사무소는 아니에요.
철사령에 있는 상황인지라. 그냥 공터에 덩그러니 만들어둔거랍니다. -
77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35:09앗 그럼 철사령에 있는 공터로 향했다고 정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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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36:14음...... 참여해도 괜찮으려나요......?! 스킬이 읎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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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36:31"!"
그녀는 우연히 지나가는 프리드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말하기는 또 귀찮은 상황이었지요.
그렇기에 주변에 놓여있던 나무 막대를 들고서 자신이 만든 간이 훈련장 (줄 몇개 그은 바닥입니다만) 을 툭툭 쳤습니다.
여길 보라는듯이 말이죠. -
80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36:47스킬부터 정해야겠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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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37:46예 그럼 스킬을 정해야겠군여!!!(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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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39:49"... 저기 아주머니. 이건 뭡니까?"
와 나도 어지간히 나태한 사람이라고 자부하지만 우리 오퍼레이터님은 진짜다.
나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
"저와 윌리엄의 주종관계를 착각한것 같아서 하는 말이지만 저는 개가 아닙니다."
"나무 막대를 툭툭 친다고 다가오지 않아요"
하지만 윌리엄이 나무막대기에 반응하자 자연스럽게 끌려갔고
결국 그녀가 원하는대로 나는 공터의 간이 훈련장에 들어왔다. -
83 테드주 (2963011E+5) 2018. 4. 18. 오후 8:41:34배고파서 고기 먹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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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42:02테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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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42:08혹시 구상한 스킬 있으신가요?
>>83 맛있게 드세욥! -
8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43:14"아, 아주머니요..?"
아주, 머니?
그녀는 프리드의 말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갑자기 HP가 1이 된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이미 훈련이고 나발이고 상관 없는듯 눈에 초점이 맞지 않네요. -
87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43:15>>85
구상한 스킬은...... 일단 있기는 해여! 잠시만요
아 근데 비설 통과인가요? -
88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44:29저는 비설은 가능하면 터치하지 않기 때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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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47:29"오퍼레이터 누나 올해 춘추가?"
여성을 향한 배려심이 없다고 예전에 맞은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배려심을 혼낼 사람은 없다.
나는 나른하게 자세를 잡고 품에서 수통을 꺼내 안에 들어있는 레몬에이드로 목을 축였다
"그래서 이건 뭔데??"
한편 윌리엄은 나는 신경쓰지 않고 세라피에게 다가가 놀아달라는 듯 껑충 거리고 있었다. -
90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50:22>>88
아 그런.
아무튼 구상했던 스킬들
1. 희망이라는 감정 자체를 에너지화시켜, 그것을 타인에게 주입한다. 그걸 받은 상대는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켜 버프/힐링 효과를 얻는다.(아군 한정)
2. 타인의 희망적인 감정을 빼앗아와 에너지화시켜 그것을 흡수한 자기 자신을 힐링시키고 희망을 빼앗긴 상대에게 디버프/일정 확률로 부가적인 전의상실 효과를 일으킨다.
3. 희망을 적에게 과하게 불어넣어 헛된 희망을 통한 환상을 보여줌으로서 적을 무력한 상태로 만든다. -
91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50:38"저.. 아직 20대 초반입니다.."
당신보다도 어릴걸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허탈하게 웃더니 이건 뭐냐는 질문에 나무 막대기로 선을 툭툭 쳤습니다.
"훈련장이에요."
윌리엄 쓰담쓰담 -
9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52:27"우와 생각보다 젊잖아? 조금 더 많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생각하는 것도 행동도 어른스러우니까."
좋았다. 긴급탈출 성공적
"그래서. 훈련장을 여기에 설치한 이유는?"
뭐지? 일을 나온 지금도 훈련을 할 수 있는걸까?
라텔의 용병관리는 세계제일이네.. -
93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8:54:43".........."
그녀는 뭐 씹은 표정을 짓다간 훈련장을 설치한 이유라는 말에 당연한걸 묻는다며 손을 까딱였습니다.
"그야 훈련하기 위해서죠. 전용 장비는 없습니다만.."
훈련이라는게 뭐 별거 있나요.
"사격 훈련이라던가.." -
94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8:57:52Hope - Active
아군에게 [회복] 효과, [챠지] 가능
Hope Drain - Active
[흡수]효과, 자가 [회복] 효과
Over Hope - Active
적에게 [혼란] 효과, 부가적으로 [환각] 확률.
어떠신가요 -
95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8:58:08"훈련을 하라는 건가? 의뢰를 나온 순간에도 훈련이라니 부지런하네 참모님은"
"그럼 열심히..."
하지만 나의 그런 도주는 실패하고 말았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윌리엄이 조금 더 놀자고 나의 바짓자락을 물었기 때문에..가 첫번 째 이유고
세라피의 눈치가 보인다가 두번째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뭐 와이어 트랩 말고 다른 함정류가 늘어난다면 편하긴 하겠지. 해볼까..?" -
96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8:58:11>>94
오오오오오오 좋아요!!! -
9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00:22"함정인가요? 뭐.. 장비가 없어서 새로운걸 만들어줄 순 없겠지만."
조금 강화는 할 수 있을지도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프리드를 바라보았습니다.
"혹시 와이어 트랩이 어떻게 강화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거 있나요?" -
98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9:00:46그러면 저걸로 하고, 위키 추가는.. 좀만 이따가.. (피곤
-
99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9:04:18인섬니움 기동 준비 완료
집에 왔으니 갱신한다! -
100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04:26>>98
앗 네! 피곤하시면 어쩔 수 없죠......(부둥토닥) -
101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04:54"음. 조금 더 해체가 어려워진다면 좋을 것 같은데."
"철조망 같이 말이야."
와이어 트랩을 만드는 와이어를 꺼내 살펴본다.
튼튼하고 소규모 전투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저번 대규모 전투 같이 특별한 상황에는 트랩을 잘 이용하지 못했다.
"..우리 라텔 말이야. 스카우트도 해?" -
102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9:04:54어서오세요, 훈련 참가를 원하면 언제든지 세라피의 간이 훈련소로 찾아오시면 된답니다
-
103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06:08"내구성, 그리고 복잡한 해체방법 정도일까요?"
그녀는 프리드에게 재차 확인을 하면서 묻고는 스카우트라는 말에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하기야 하죠?" -
104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08:07"그렇지. 난 그걸 원해."
와이어를 꺼내 늘여보자 윌리엄이 그 위를 어수선하게 돌아다닌다.
"윌리엄 가만히 좀 있어... 다음 훈련에는 이 녀석 훈련 좀 해야겠네."
툴툴 거리며 위협하지만 윌리엄은 못 알아먹은건지 고개만 갸웃거렸다.
"이번에 라텔에 의뢰한 프리랜서 용병 말이야. 철 병사를 소환하는 걸 보면 유능해보이는데 어때?" -
105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09:04일단 저는 이만......!
-
10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09:33"그러면 이걸 보실래요?"
그녀는 와이어 트랩의 방식을 노트에 슥슥 그리며 설계도 비슷하게 만들어 프리드에게 보였습니다.
이해는 갈듯 하지만, 그 방식이 전보다 훨씬 복잡해진것이 딱 보입니다.
"이대로 만들 수 있겠어요?"
그리곤.
"유능하긴 하겠지만, 성격이 좀.." -
107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9:10:03일이 있으신가보네요, 잘가요~
-
108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12:45"하! 그 정도야 쉽지! 조금만 기다려봐..."
"..어라?..."
"..음..."
"야! 윌리엄! 만드는거 부수지마!"
그리고 잠시후
"자 완성했다! 후우.. 간단하네!"
허세를 부리지만 와이어에 베인 손을 뒤로 숨긴다.
"어? 하지만 나, 리더 그리고 댁을 보면 우리 용병단은 성격 안보는 줄 알았는ㄷ.." -
109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15:19"그걸 지금까지 만들던 와이어 트랩만큼 속도가 나오게 만들어보세요."
그녀는 조금 힘들지 않겠냐며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성격을 안보는줄 알았다는 말에 입을 엽니다.
"성격이 개차반일수록 좋아요, 하지만 그 사람은 너무 착해요. 우리는 돈만 준다면 악당의 편도 될 수 있는걸요." -
110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9:16:13마키나는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았다. 그가 자신을 판단하기에, 자신은 약했다. 자신감 같은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그랬다.
그랬기에 그는 종종 사람이 없는 곳에서 훈련 같은 것을 하곤 했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인섬니움'들의 적중률이나, '이 빠진 검날'의 세밀함 같은 것을 위주로.
훈련 장소는 정헤지지 않은 채 늘 바뀌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곳에는, 사람이 있었다. 공터, 두 사람. 한 명은 전에 보았던가 싶었다. ..구운 마시멜로?
그는 천천히 그 곳으로 걸어갔다. -
111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18:29- 마키나
세라피는 마키나가 보이자 다시 나무 막대로 훈련장을 툭툭 쳤습니다.
"혹시 훈련하러 나왔어요?"
한번 찔러보는듯한 물음 -
11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21:13"간단하지! 금방 기다려..!"
이런거에 의욕을 보이는 나란 인간이 참 한심하다.
차라리 현역 시절이나 어릴 때 이런 의욕.. 아 그땐 조금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의미는 없었지만.
"자! 완성! 두번째는 쉽네!"
흐르는 땀을 닦고 옆에서 뒹굴거리는 윌리엄 머리를 쓰다듬는다.
"봤냐 윌리엄? 형이 이런 사람이야."
"?어? 뭐야 그런거였어? 그럼 정부군이 돈을 얹어줬다면 우린 정부군 편이 될 수도 있었다는 소리야?"
"착해서 용병이 힘들다니. 그건 또 처음이네... 괜찮은 녀석 같은데." -
113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9:23:53"네."
마키나는 간결하게 대답했다. 만들어진 것 같은 눈이 그녀를 향했다. 잠시 관찰, 혹은 생각하는 듯 하더니 고저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선생님이십니까."
그의 얼굴에는 장난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표정이 없다보니 어떤지 알기 힘들었다.
다만 은근히 퍼지는 분위기가 어쩐지 밝아 보였다. -그는 선생님이란 존재가 처음이었다. -
114 글러트니 (4724073E+5) 2018. 4. 18. 오후 9:24:41" 룬련! 훈련! "
글러트니는 입에 무언가를 물고 우물 우물 거리고 있었다. 적어도 일상에서 쉽게 볼만한 음식은 아니였다. 왜냐하면 글러트니 곁에서는 비릿하고 시큼한 피 냄새와 함께 역한 냄새가 같이 올라오고 있었다. 글러트니는 역한 냄새를 지우기 위해 향수 같은 것을 뿌린 것 같지만 냄새가 더 독해 질 뿐이였다.
" .... 안녕하세요! "
글러트니는 세라피에게 밝게 인사하였고 몸을 풀기 시작했다.
// 음.... 텀이 엄청 길수도 있지만.. 일단...! -
115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25:01"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지시네요."
그녀는 프리드의 완성도를 확인하면서 권총을 장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장.. 전?
"자 그러면, 전쟁터라고 가정하고 총알이 머리위를 지나가는 느낌으로 해볼까요?"
그녀는 어서 만들라면서 권총으로 프리드를 맞지 않을만큼 아슬아슬하게 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죠. 우리는 돈으로 움직이니까요." -
116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25:14끄앙! 일 끝냈당! 신입(이라기엔 애매한 헌내기)도 참여가능할까여!
-
11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26:38- 마키나
"선생님이라니..."
그런 대단한건 아니라며, 그녀는 손사레를 친뒤 마키나를 살폈습니다.
"어떤걸 주력적으로 훈련하고 싶어요?"
- 글러트니
"어서오세요, 글러트니씨."
아무래도 홍보가 되는걸까요, 세라피는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자 눈을 깜박였습니다.
"글러트니씨도 뭐가 강화되면 좋을지, 생각해둔거 있죠?" -
118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26:54네, ㄱ능합니다.
-
119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29:06"???"
이거 틀림없이 일부러다 방금 아주머니라고 불러서 일꺼야.
바람을 가르는 총알 소리에 바짝 엎드려 와이어트랩을 설치한다.
떨리는 손을 꽉 부여잡고 최대한 빨리 만들어본다. 전장터에서도 침착하게 만들지만 오늘 떨리는 이유는 아마도 저 사람이라면 일부러 맞출 것 같아서 일 것 같다.
윌리엄은 '모야모야? 우리 싸우는 거야? ㅁㅅㅁ?' 라는 표정으로 같이 엎드리며 상황을 주시한다.
"완성했어! 완성했다고!!! 그만 그만 쏴!"
"후아.. 그런데 이상하지? 자원봉사로 그렇게 큰 돈을 쓴다는게."
"이 나라와 그 esp 사이에 다른 연관성이 있는건가?" -
120 글러트니 (4724073E+5) 2018. 4. 18. 오후 9:30:49" 먹고 먹고 먹는 거요! "
글러트니는 사람을 먹고 그 사람의 힘을 흡수하는 것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은 것 같았다.
" 살아있는 것을 먹을 때 만큼은 뭔가... 배가 좀 더 차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 -
121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31:55>>119 - 프리드
".......흠"
그녀는 딱히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적합한 훈련법을 했을 뿐이죠.
그리고는 와이어를 줘보라며 손을 뻗었습니다. 누가 보면 삥 뜯는듯한 모양새네요.
"글쎄요, 조사해본 결과.. 관광이었던건 맞는 모양인데 말이죠. 진짜 착한건지 뭐가 더 있는건진 확답할 수 없네요." -
122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9:32:44"무기 사용의 숙련도를 높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까지 말하고나서 실물을 보여준 뒤에 말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손을 들었다.
"인섬니움 기동."
그러자 튀어나온 것은, 허공을 떠다니는 두 자루의 검이었다. 아니 검날이었다.
손잡이 없이, 낡은 듯한 느낌을 주는 날의 형상을 한 기계장치였다. 본래라면 손잡이가 있어야 할 부분에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있었다.
아마 저 안은 통짜 철이 아니라 기계장치가 존재하고 있겠지- 싶은 느낌의, 기계장치였다.
[이 빠진 검날]
-
123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33:11>>120 - 글러트니
"이해 못할뻔 했습니다.."
그녀는 글러트니의 말을 겨우 해석한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기본 능력을 써서 보여줄 수 있겠냐고 묻는군요.
"흡수량이라.." -
124 엘주 ◆vwxwmq4gBg (6158784E+6) 2018. 4. 18. 오후 9:34:13갱신합니다
레주 저도 참여할 수 있늘까요? -
125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34:28>>122 - 마키나
"그걸 강화하고 싶은건가요?"
그녀는 인섬니움에 대해선 대충 아는편이었습니다.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조사했으니까요.
물론 저것의 정체까지는 알아내지 못했지만요.
"어떤 방향인지도 생각해봤어요? 위력이라거나.." -
12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34:39네네.
-
127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35:37나는 말 없이 와이어를 건네주었다.
"그거 날카롭다?"
경고는 항상 뒤늦게 붙여야 재맛이다.
"..이상하다"
"뭐 의뢰를 하다보면 정말 착한 사람인지 아닌지 알게 되겠지." -
128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9:35:40"......저기."
우울해 보이는 소녀가 조용히 훈련장으로 걸어옵니다.
검은 구두의 발소리가 사박사박 들리고, 눈을 가린 소녀는 조용히 당신을 바라보는 것 마냥 그저 서 있습니다.
"...저는 뭘 하면 됄까요?" -
129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36:25안녕하세요 엘주!
앗, 그리고 제 소개를 해야겠지요. 이제부터는 여름주입니다. 이제부터, 다시 잘 부탁드려요. -
130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38:38>>127 -프리드
"흠흠."
세라피는 와이어를 받아들고는 대충 살펴보더니.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서 와이어를 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트랩이 정교해도, 내구도가 약하면 금방 해체되니까.."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집중해서 와이어를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128 -여름
"여름양이네요."
그녀는 여름까지 올줄은 몰랐다는듯이 바라보다가는 턱을 괴고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희망이라는 능력은 저도 잘 모르겠어서, 혹시 뭐 잘하고 싶은거 있나요?" -
131 엘 헤이야 (6158784E+6) 2018. 4. 18. 오후 9:39:38"흐음..."
그냥 발 닿는대로 걸었는데 여기로 와버렸네.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세라피를 보고 인사했어.
"세라피 언니 안녕~. 근데 다들 여기서 뭐하는거야?" -
132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41:38>>131 -엘
"훈련중이랍니다."
사실 이렇게 많이 모을 생각은 없었지만.
세라피는 그렇게 생각하며 엘을 바라봤습니다.
"같이 할래요? 뭔가 더 강화하거나 하고싶은게 있다면 말이에요." -
133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41:43"편하네 라텔은 참모가 지극정성이니까."
"거기다 라텔에 있으면 과거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숨어지내기도 딱이지."
"진짜 좋아 라텔 근무 최고다."
싱글벙글 웃으며 윌리엄을 대리고 논다.
윌리엄은 '형아 그래도 집에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ㅁㅅㅁ?' 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지만 나는 애써 무시했다.
".. .. .. 대규모 전투에서 나에게 배당된 100명중에서 5명이 죽었어."
"나 같은 인간을 100명의 지휘관으로 써도 되는거야?" -
134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9:45:04"네. 다만,"
고개를 끄덕였던 그는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 멈추는 일 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외부 간섭에 의한 강화가 불가능, 당장은 숙련도 상승, 말고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일정 이상 분해될 경우 그것을 파괴된 것으로 취급되는 지 인섬니움이 철가루가 되어버린다.
외부에 무언가를 더 장착할 경우 재소환 과정에서 사라진다. -
135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45:33>>133 -프리드
"......."
그녀는 프리드의 말에 대꾸하지는 않고 와이어 손질에 열중하였습니다. 못 들은건 아니지만요.
그리곤 검은색이 된 와이어를 건네주며 지휘관이라는 말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딱히 지휘관 하라고 배치한거 아닙니다. 그냥 그 녀석들이 가장 그럴듯한 작전을 말한 당신의 말을 따랐을뿐이죠.
누가 얼마나 죽는지는 관심 없어요. 이기면 되는겁니다. 이기면."
그녀의 말은 냉정했습니다. -
136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9:46:04"......적을 효과적으로 조질 수 있는 쪽일까요, 역시."
왼손의 손톱을 깨물며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 류의 기술이 둘이나 있어서 좀 애매하죠?
"...그래도 역시 필요한 건...... 남에게서 희망을 뺏는 쪽?"
그리고 덧붙여진 이 말로 정해졌네요. -
13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46:54>>134 -마키나
"글쎄요, 그것은 어떨까."
세라피는 강화 방법이 한가지만 있는것은 아니니까- 라고 말하면서도 무언가를 시도하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표적 하나를 세우고 손가락 끝으로 가리킵니다.
"한번 맞춰볼래요?" -
138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47:35아 근데 얘 말이 너무 세게 나갔나...... 너무 말이 세게 나갔다면 죄송합니다ㅠ......
-
139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48:14>>136 -여름
"희망을 뺏는 기술은 있지 않았나요?"
그녀는 여름의 말에 고개를 기울였다가는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여름양은 전투계라고 보기엔 애매하죠. 흠... 원거리에서 희망을 뺏는걸 목표로 삼아볼까요?" -
140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9:48:28"훈련? 나야 좋지."
나는 검을 빼어들었어. 어디보자... 어떤 쪽으로 강화하고 싶냐면...
"좀 더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검술을 원하는데 말이지... 어떻게 수련하는 게 좋을까?"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어. -
141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9:49:13갹 오랜만에 갱신,!!!인데(털썩
스킬...스킬 강화(좀비 -
142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49:46어서오세요 카데르주, 오랜만이에요~
-
143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9:50:28"아아, 그게 아니라. 그런 쪽이 좀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요. 그렇게 뺏어서 좀 비축해둬야지 나중에 다른 분들에게도 그만큼을 돌려드릴 수 있으니까."
그러곤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어, 음. 원거리? 얼마 정도의 거리일까 생각하던 그녀는 뒤로 몇 걸음을 더 물러선 뒤, 조용히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
기도하고 있으면 참, 조용한 성녀 같은 느낌인데. 그러고선 하는 걸 보면 그게 영 아니다. 남의 희망을 뺏는다니. 일단 최대한 노력해서 그렇게 희망을 뺏어가려 하고 있었다. -
144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9:50:32카데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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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9:50:50으아... 안녕하세요 캡틴!!!!!
참여.. 참여가능한가요... 일단 이벤트 정주행하고올게요!!!!:> -
146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51:18안녕하세요 카데르주! 시트를 내리고 새 시트를 가져온 여름주입니다 헌내기에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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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1:58>>140 -엘
"엘.. 같은 경우엔. 역시 지구력이나 최고 스피드 같은거보단. 순간 움직임이 중요하겠죠."
뭐 지구력도 필요는 하다만, 일단 지금 원하는건 그게 아닌듯 하니.
세라피는 그렇게 생각하며 돌맹이를 몇개 주워들었습니다
"이 돌맹이가 떨어지는것과 동시에. 같은 위치를 밟아보세요."
그녀는 돌맹이를 조금 떨어진 거리에 하나씩 순차적으로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
148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52:03"자본을 위한걸까? 이름도 모르는 녀석들이 죽었지만 그래도 섭섭한건 어쩔 수 없네."
"좋아. 적당히 된거야?"
나는 와이어를 훑어봤다 이전의 것과는 광이 다르다.
나도 자주자주 관리해줘야지.
"참모가 용병들 훈련도 봐주고 고생이 많네" -
149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2:15가능합니다,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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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9:52:17여름주 하이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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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52:26아무튼 처음 뵈는 건 아니지만 이 이름으로는 처음 뵙겠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카데르주도 어서오시구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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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9:52:57>>149 어음.. 그냥 지나가다가 세라피를 발견했다는 식의 레스면 되겠죠?자암시만요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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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9:54:24"오케이! 알았어."
나는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며 돌맹이가 떨어진 순간 같은 위치를 밟아보려 하였어. 에구구 이거 좀 어렵네. -
154 비스마르크 ◆0iXamAbuDo (5125719E+5) 2018. 4. 18. 오후 9:54:42갱신합니다.
-
155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5:11>>143 -여름
"거리는 음.. 대규모 전투에서 2칸 정도일까요."
그녀는 거리를 적당히 지정해준뒤에 여름에게 요령을 알려줬습니다.
"먼저 뺏을 상대가 아니라, 그 상대가 있는 장소를 생각하는거에요. 그 장소의 희망을 끌어온다는 느낌으로."
>>148 -프리드
"글쎄요."
"그런거 하나 하나 슬퍼하면 용병은 못하죠."
세라피는 그렇게 말하며 조금 쓸쓸해보이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와이어면 2번까진 견뎌줄거에요. 피해도 좀 늘어날거고."
"별말씀을." -
15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5:29비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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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9:56:03카데르는 걸음을 옮기다가 세라피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었다. 어음?
"안녕. 뭐해?"
이건 다 뭐고? 오는동안 까먹은 막대사탕의 막대를 뱉어내고 새 사탕을 꺼내 포장지를 뜯어 입에 넣었다. -
158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6:13>>153 - 엘
"......"
곧잘 밟긴 한다고 생각하며 세라피는 돌을 엇박자로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느리다가, 빠르다가. 햇갈리도록 말이죠. -
159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9:56:15비스마르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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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9:56:29비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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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7:01>>157 - 카데르
"안녕하세요."
세라피는 카데르의 인사에 답하고는 뭐냐는 물음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체 훈련..?" -
162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9:57:19"아아, 그런가요-"
적당히 거리를 지정해주자 그제야 알 것 같다.
그 장소에 있는 희망을, 행복을, 이끌어서 내게로 모아온다. 그것을 나에게로.
요령이 생기니 이제야 알 것 같다.
"이렇게 하는 걸까요?"
조금 소심한 목소리. 제대로 되고 있는 게 맞으려나요. -
163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9:58:03"어우야! 잠깐!"
엇박자라니 너무해! 나는 비틀대면서 돌을 밟으려고 해봤어. 중간에 넘어질 뻔 한 건 못 본 척 해줘! -
164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8:55>>162 - 여름
장소를 지정하는것은 맞은거 같았는데, 세라피가 있는 장소에서 희망이 하나도 모이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일단 세라피 한 사람은 있는데 말이에요.
"요령은 능력을 쓰는것과 동일하게-"
그냥 드레인 할때 하듯이 하면 되는 모양입니다. -
165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9:59:00"좋아. 이거면 쓸만하겠지."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이제는 제법 사람이 많다.
"..그럼 나는 이만 슬슬 가볼게."
"사람도 많고..나 사람 많은거 별로 안좋아해서.."
//고생하셨습니다 캡튼! 감사해요! -
16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9:59:45>>163 - 엘
"이건 좀 힘들수도 있어요."
그녀는 아슬아슬해보이는 엘을 보고는 왼쪽 끝에 돌맹이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걸 밟을즈음, 오른쪽 끝으로 돌맹이를 던졌습니다. -
16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00:03수고하셨어요 프리드주. 어디어디 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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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10:01:14"정말 나한테 이러기야?"
나는 불평을 하면서 왼쪽 끝을 밟았어. 아 잠깐! 오른쪽에서 돌맹이가 떨어지잖아! 나는 허둥지둥 다시 오른쪽 끝을 밟으려 했어. -
169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01:19"아, 그런."
아 근데 하지만 세라피 씨가 그 장소에 있으니까 뭐랄까, 되게 죄책감 드는데 말이지......?
뭐, 나중에 돌려드리면 되고 말야. 일단은... 해보자. 손을 모으고 조용히 기도를 한다. 드레인 할 때와 같은 식으로. -
170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01:33프리드주 캡틴 수고하셨어요!
-
171 글러트니 (898855E+54) 2018. 4. 18. 오후 10:02:26글러트니는 손에 입을 불러 내었고 이윽고 검은 색 비닐봉지를 꺼내어 손을 집어 넣었다. 검은 봉지 안에서는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와 함께 삐... 라는 담말마 조차 다 담지 못하고 생명 하나가 사라지고 있었다.
" 대강 이런거... 랄까요? " -
172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03:15"네."
이 빠진 검날 기동. 목표 설정.
텅 빈 마키나의 눈이 표적을 향한다. 그리고, 마키나는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그냥, 검날이 그의 시선을 따라 쏘아졌을 뿐이다.
아무리 진짜 검이 아닌 기계장치라고 하더라도 무기. 명중도, 파괴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었다.
이런 훈련은 종종, 했던 것이니까. -
173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03:25"응?"
단체훈련? 카데르는 세라피의 말에 멍하게 중얼거렸다가 머리를 한번 긁적이고 고민에 빠졌다. 훈련이라는거지. 카데르의 눈이 반짝반짝하게 빛나는건 착각은 아닐지도.
"그럼 혹시 개인적으로 봐주기도 해? 원하는 거라던가? 내가 근접밖에 못하는건 알잖아. 세라피. 그래서 원거리로 좀 쓸만한거 없을까. 검을 투척하는건 이모양이구."
소맷단에 가려져있는 족쇄를 톡톡 건드리며 카데르는 어울리지 않게 애교스레 부탁해봤다. 애교를 부리면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뻔뻔해지기로 했다.
-
174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06:29>>168 -엘
보통은 닿을 수 없는 거리, 그러나 엘은 순간적으로 축지법이라도 쓴거처럼 거리를 좁혀 돌을 밟는것을 성공합니다.
"흐음."
그녀는 이번엔 양손에 돌맹이를 쥐었습니다.
"왼손으로 던진 돌을 밟으면서, 오른손으로 던진 돌을 벨 수 있겠어요?"
>>169 -여름
느낌이 옵니다. 무언가가 흡수되는듯한 느낌이1
하지만 정작 희망은 모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하나도 안 모이네요.
"......"
뭐가 잘못된걸까요?
>>171 -글러트니
"능력을 강화하는, 심플한 느낌으로 가야겠네요."
그냥 저게 기본 모습이니.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글러트니의 팔을 잡고 입을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무언가를 먹을때, 먹는다는것에 집중하지 말고. 한번 그 무언가에 의식을 집중해보세요." -
175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10:08:24어라? 성공했네? 어떻게 한거지? 나는 눈을 깜박였어. 흐응... 신기하네.
"음... 시도는 해볼게?"
나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검을 들고 준비자세를 취했어. -
176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09:12>>172 -마키나
"뭔가 강력하단 느낌은 안드네요."
세라피는 마키나의 검이 표적을 맞추는걸 보기는 했으나, 뭔가 임팩트가 없다며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ESP는 보통 구상력이거든요. 표적을 산산조각 낸다는 구상을 하며 쏘아볼래요?"
>>173 - 카데르
"원거리 기술 말인가요?"
세라피는 카데르의 물음에 눈을 깜박이다가는 땅을 나무 막대로 툭툭 쳤습니다.
"한번 내리쳐볼래요?" -
17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10:19>>175 -엘
"갑니다."
세라피는 엘 근처로 왼손에 쥔 돌맹이를 던졌고.
동시에 한박자 늦춰서 오른손의 돌맹이를 엘을 향해서 던졌습니다. -
178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11:04"......?"
뭐지.
왜 안돼지.
언제나처럼 했을텐데.
어라?
"으음...... 다시 한번만 해 볼게요."
모인다, 라는 이미지를 구상하며, 제게로 들어온다는 그 느낌을 생각하며......
...아니 잠깐만, 설마 세라피 씨에게 있는 희망의 총량이 0이라서 이렇게 된 건 아니겠지? ...근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열심히 해 보자. -
179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11:33"그렇지 원거리 기술. 내 능력 자체가 양날의 검이니까. 랜턴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지만."
카데르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스카잔의 주머니에 양손을 찔러넣은 뒤 사탕을 데굴데굴 입안에서 굴렸다. 바닥?
"맨손으로 내리치라는 거야? 아니면 검으로?"
일단 카데르는 순순하게 검을 뽑아들 채비를 하면서 확실하게 묻는다. -
180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10:11:44좋~아써! 나는 재빨리 돌맹이가 떨어진 위치를 밟으려 함과 동시에 떨어지는 돌맹이를 베려했어.
-
181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14:51>>178 -여름
그러나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그래요? 아무것도 안 느껴져요? 뭔가 흡수되는 느낌이 오지 않아요?"
세라피는 이상하단 표정을 지었습니다. 확실히 느낌은 옵니다만..
>>179 - 카데르
"검으로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권총을 빙글 빙글 돌렸습니다.
"자신의 주변을 광범위하게 공격하는게 좋아요, 아니면 검기처럼 완전히 원거리를 공격하는게 좋아요?"
>>180 - 엘
엘은 정확하게 동작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신속하고 간결하게. 돌맹이를 자르며 밟고. 결국 마지막 돌맹이까지 베는데 성공합니다. -
182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17:31"네... 에. 뭔가 느낌은 오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들어오는 기분이 안 드는게 참...... 이상한걸요."
한숨을 푸욱 쉽니다.
"......여태까지 이런 적은 없던 것 같은데." -
183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17:53검이라는 말에 잠자코 카데르는 검을 하나 뽑아서 손에 쥐고 잠시 손잡이를 몇번 쥐었다.
"아무래도 특성상 근거리를 공격하니까 빠져나올수 있는 틈이 만들어지는게 좋지!!"
말을 마친 뒤 카데르는 검으로 바닥을 내리친다. -
184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20:58>>182 -여름
"아, 그건 됐어요."
그녀는 느낌만 오면 성공이라면서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애초에 저한테 희망이란게 없어서..."
>>183 - 카데르
"그러면 광범위로 가죠, 후자는 검기랑 비슷한 기술이라.."
그녀는 카데르에게 내리치는거 말고 땅에가 칼 두자루를 전부 꽂아보라고 말했습니다. -
185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21:26"네."
그는 다른 말을 더 붙이지 않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뒤에, 다시금 이 빠진 검날을 쏘았다.
표적이 산산조각나는 상상을 하며. 마치 유리조각. 혹은, 겨울 날 얼어붙은 수면.
어렸을 적 주웠던 장난감, 동생이 이상한 짓 한다면서 뺏어가서 망가뜨렸던, 그런 것들처럼. -
186 여름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22:50"...예?"
네...??? 희망이 없다고요...?!
"저 방금 뭘 들은 거... 아니, 희망이 없으시면 안돼죠......"
표정이 살짝 찌그러집니다.
일단 이걸로 끝인가.
"......그래도 희망이란 중요해요. 알았죠?"
그녀는 세라피를 향해 가볍게 희망을 약간 불어넣어주고는 그 곳을 떠나기로 합니다.
//이걸로 끝! 인가여? 끝이라면 수고하셨슴다 -
187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10:23:29"와아! 세라피 언니! 봤어? 봤어? 나 성공했어!"
나는 맑게 웃으며 검을 치켜들고 이리저리 붕붕 휘둘러댔어. 와아 대단해! 솔직히 말하자면 못 해낼 줄 알았거든. -
188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24:08>>185 -마키나
검이 약간 푸르게 빛난것도 같습니다.
표적을 맞춘 검날은 순간적으로 번쩍이며 표적을 산산조각 냈네요.
무언가 힘을 가했다기보단, 폭발시킨듯한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의외로 소질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189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24:29"꽃아넣으면 되는거야?"
카데르는 내리쳤던 검을 거둬들인 뒤 다른 검도 뽑아서 두자루 모두 바닥을 향해 겨냥한뒤에 심호흡을 한번하고 그대로 꽂아넣는다. -
190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27:08>>186 -여름
이상하게도, 희망이 주입되지도 않습니다.
Hope Drain V.L - Active
[원거리], [흡수] 효과, 자가 [회복]
를 얻었습니다.
>>187 -엘
"그래요, 잘했네요."
세라피는 그렇게 말하며, 훈련은 여기까지라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늑대 검무 - Buff
속도, 회피에 [보정], [공격력 +]
를 획득하였습니다.
/ 두 분 수고하셧습니다 -
191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27:26수고하셨슴다-!
-
192 글러트니 (4724073E+5) 2018. 4. 18. 오후 10:28:14" 그 무언가에 집중이라... "
글러트니는 다시 검은 봉지에 손을 집어 넣었고 아까와 같이 개걸 스러운 소리가 들려 왔다. 글러트니는 먹는 것 말고 자신에게 들어오는 무언가에 집중 하기 시작했다. 작은 병아리라 그런지 그렇게 크게 실감은 안났지만 무언가 실마리 정도는 잡은 느낌 이였다.
" 아까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네요! "
글러트니가 만든 입 중하나 입을 열어 아래와 같이 세라피에게 말하였다.
- 너도 맛있니? -
193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28:47>>189
검은 콰직하고 땅을 파고들어가 꽂혔습니다. 세라피는 그 모습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검기를 쏠때보다, 조금만 더 랜턴을 키고 그 에너지를 전부 땅으로 쏟아넣어보세요."
마치 땅속에서 폭발시키는 느낌으로.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집중하라고 손짓했습니다.
"막대한 에너지가, 땅에서 응축된 다음. 폭발하는거에요." -
194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31:05>>192 - 글러트니
"맛 없어요."
그녀는 덤덤하게 대답하고는 글러트니에게 그 감각을 익히라며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그 무언가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느끼는거에요. 그리고 그것을 더 빨아들인다는 느낌으로 섭취하는거죠."
에너지 드레인하듯이 말이에요.
"이걸로 시도해볼까요."
그녀는 비둘기 한마리를 어디서 난건지 모를 그물로 잡아서 글러트니에게 건넸습니다. -
195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31:57"완료입니까."
그녀를 돌아보며 그가 말했다. 눈의 착각이 아니라면 아까 검이 푸르게 빛났다. 그리고 표적은 폭발했다. '검'이 할 일은 아니었다.
ESP는 확실히 그의 인섬니움 만큼이나 기이했다. 그의 인섬니움이 ESP이니 그 만큼이나 기이하다는 게 맞는 인과일지도 몰랐다.
"다른 가르침은."
하고, 말을 다 끝내지 않고서 그가 다음 말을 꺼냈다.
"선생님."
-
196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32:33검기를 쓸때보다 조금 더 랜턴을 켜고.
카데르는 중얼거리면서 허리의랜턴 스위치를 검기를 쓸때보다 조금 더 올린 뒤 바닥에 박혀있는 두자루의 검손잡이를 쥐고 호흡을 내뱉었다.
땅속에서 폭발시킨다.
집중하라는 손짓에 카데르는 고개를 끄덕이고 집중하며 세라피의 말대로 집중한다. -
197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32:52>>195
이거 수정합니다
"다른 가르침은"
부터
-꺼냈다. 까지 지우겠습니다.
이게 끝이라고 누가 말했는데! -
198 글러트니 (4724073E+5) 2018. 4. 18. 오후 10:34:10- 유감
글러트니는 그녀가 건네어 주는 비둘기를 잡아 먹는 것이라는 비둘기 안에 있는 에너지를 흡수 한다는 느낌으로 먹기 시작했다. 비둘기에 있는 무언가가 자신에게 흘러 들어오는 느낌이 였고 뭔가 살짝이지만 배가 차는 듯하는 착각도 들었다.
" 음... 나쁘지 않네요.... " -
199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35:45>>195 -마키나
"이번엔 회전이에요."
방금 그걸로는 아무래도 불완전하니까요. 그녀는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렸습니다.
"검을 제자리에서 드릴처럼 회전시켜봅시다."
>>196 - 카데르
에너지는 땅속에서 응축하였습니다. 그러나 폭발하려고 하니 뭔가 잘 안되는 느낌.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래, 화산 폭발하듯이?" -
200 엘 헤이야 (4102795E+5) 2018. 4. 18. 오후 10:36:04레주 수고하셨어요
-
201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36:49>>198 - 글러트니
"그리고 자신을 강화할때, 느꼈던 그 에너지를 온몸 곳곳으로 퍼트린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그녀는 강화상태를 언급하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혈액순환을 하는 느낌일까요? -
202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36:55앗 지우지 않아도 괜찮았구나..
-
203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37:40쯧.카데르는 혀를 차면서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땅속에 응축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폭탄처럼, 화산처럼 터진다는 것에 집중했다.
안되면 되게해야지. -
204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40:53"네."
그는 허공에 가로로 검을 세운 뒤에 그것을 회전시키기 시작했다.
드라이버 끝에 맞춰진 나사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톱니바퀴를 생각하며.
어느 것과도 비슷했다. 단지,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파괴하기 위한 것이 차이였다. -
205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42:44
-
206 글러트니 (4724073E+5) 2018. 4. 18. 오후 10:43:22글러트니는 혈액 순환 보다는 파장, 파도 같은 것을 떠올렸다. 자신의 온몸 구석 구석 까지 에너지가 퍼지는 이미지를 하였다.
" 음... ! "
글러트니는 자신의 온몸이 더 견고해진 느낌을 받았다. -
207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44:00>>204 -마키나
"......"
푸른빛이 맴돌던것이, 회전하는듯 넘실거리시 시작했습니다.
"그걸 그대로 쏘아보내는거에요. 이번엔.. 그래.. 저 나무에."
세라피는 나무를 가리켰습니다. -
208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44:56>>206
"그 정도면 될거 같네요."
강화상태가 더욱 좋아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가지 단점은 의문의 자신감도 같이 올라간다는걸까요.
"수고했어요."
스킬이 강화되었습니다. -
209 글러트니 (4724073E+5) 2018. 4. 18. 오후 10:47:27" 수고 하셨습니다! "
의문의 자신감은 아마 자신의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무언가 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정말로 그 종교에서 말하는 모든 것을 멸망한 시킨 자를 뜻하는 것이 진짜 글러트니 일지 또 누가 알겠는가?
// 수고하셨습니당! -
210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0:48:06화산이 폭발하듯이 한곳에서 터지는 녹색빛에 와우, 하고 카데르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사탕을 잘근잘근 깨물다가 이내 에너지를 어릴때 뽑아봤던 풀 뿌리나 작은 나무뿌리처럼 가닥가닥으로 에너지를 나누는것에 집중한다.
땅속에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것처럼 그리고 동시에 화산이 폭발하는것처럼. 카데르는 사탕막대를 잘근거리며 집중했다.
//...아아니...!!!!간지난다!!! -
211 마키나◆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48:32"네."
언뜻 보였던 푸른빛이 확연하게 변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 빠진 검날은 푸른 빛에 휘감겨, 화살처럼도 보였다.
그리고 그는 검날을 꺼낸 뒤에 처음으로, 손을 살짝 들어올려 나무를 가리켰고. 검날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쏘아져나갔다.
푸른 빛이 선을 그었다. -
212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10:50:22다들 멋져!!
-
213 오늘은 훈련하는 날입니다.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55:31>>210 - 카데르
기술은 성공했고, 여러곳에서 분화하듯이 크고 작은 빛줄기가 솟아올라왔습니다.
딱봐도 강력한 공격이었지만. 스테미너 소모가 좀 되는거 같네요.
"성공했네요."
Green Volcano - Active
[광범위],[중상 데미지],[혼란] 확률
획득.
>>211 - 마키나
나무로 쏘아진 검날은 평소보다도 빠른 속도를 내며 나무에 박히는가 싶더니.
그대로 푸른빛이 번쩍이며 나무의 중심부를 산산조각내는것과 동시에 드릴로 뚫은듯한 구멍을 남기며 나무를 관통했습니다.
"여기까지 할까요, 오늘은."
회전하는 푸른빛 - Active
이빠진 검날 전용기, [중 데미지], [방어 불능]
획득하였습니다. -
214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0:57:53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감사합니다!
-
215 카데르 ◆XeakUxf0PA (7006589E+5) 2018. 4. 18. 오후 10:58:02일단 이걸로 스킬 획득!!!
캡틴 고생하셨어요!!!!! 스테미너.......;3 -
216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10:59:34후아아-!
-
217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10:59:53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218 카데르 ◆XeakUxf0PA (7006589E+5) 2018. 4. 18. 오후 11:01:48스테미너를 잔뜩 소모하고 탈출기(캡틴:탈출기 아닐지도)를 얻었다에요 :>
다들 수고했어요! -
219 프리드◆Mt6x9/d86E (7850967E+5) 2018. 4. 18. 오후 11:06:29덫이 강해졌다!!
이제는 덫 설치하고 도망칠 수 있어! -
220 이름 없음◆qf9b0tpaFA (8152546E+5) 2018. 4. 18. 오후 11:07:32흠.
출근하기 싫다.. (절망 -
221 마키나주◆Q3uqnRpDlM (237589E+55) 2018. 4. 18. 오후 11:17:07>>220
이타치가 왜 강한지 아시나요?
물론 현대사회에서 이타치의 강함을 탐내면 눈 앞이 캄캄해집니다. -
222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11:21:00그림그리기싫다(던짐)
-
223 카데르 ◆XeakUxf0PA (265968E+54) 2018. 4. 18. 오후 11:21:54>>220 캡틴 힘내요 앞으로 목금만 지나면 주말.... :<
여름주도 힘내시구..... -
224 여름주 (5727554E+5) 2018. 4. 18. 오후 11:23:21일단 열심히 그려보렵니다
여름이의 예쁨을 여름주가 표현해야지 누가 하겠나여...... -
225 이름 없음◆qf9b0tpaFA (041127E+53) 2018. 4. 19. 오전 6:23:42출근길~
-
226 여름주 (1818037E+5) 2018. 4. 19. 오전 8:46:21여름이는 여름여름!
-
227 이름 없음 (0767934E+5) 2018. 4. 19. 오전 10:26:27하비 갱신
-
22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510104E+5) 2018. 4. 19. 오전 10:40:35갱신합니다.
-
229 엘 헤이야 (7766867E+5) 2018. 4. 19. 오전 11:12:35갱신
-
230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12:43:25목요일, 심심하군요.
-
231 이름 없음 (0767934E+5) 2018. 4. 19. 오후 1:27:17마찬가지로 심심하네요.
-
232 여름주 (0552514E+5) 2018. 4. 19. 오후 3:43:49쓸모없는 이야기
여름의 이름은 계절이 아니라 열매의 옛말이다. -
233 엘 헤이야 (1804271E+6) 2018. 4. 19. 오후 5:17:31갱신
-
234 다니엘 (1651569E+4) 2018. 4. 19. 오후 5:19:10개앵신합니다!!
-
235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19:12엘주 안녕하세요!
-
236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20:30다니엘주도 안녕하세요!!!
-
237 엘 헤이야 (1804271E+6) 2018. 4. 19. 오후 5:20:57안녕하세요 여름주 다니엘주
흠 심심하네요 -
238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21:43맞아요 심심하네요 뭘 할까요?
-
239 엘 헤이야 (1804271E+6) 2018. 4. 19. 오후 5:22:23글쎄요...
서로의 캐릭터한테 질문하기? -
240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23:45질문 쪼아용! 와아아아아! 그러면 질문 저부터 받아볼까요!!! 음 근데 서로의 캐릭터에게 질문이니까 캐입으로 답변이겠죠? 잏ㅎ히히
-
241 엘 헤이야 (1804271E+6) 2018. 4. 19. 오후 5:25:06굳이 캐입을 할 필요는 없겠죠
음... 여름이는 자기 능력에 대해 어찌 생각하나요? -
242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26:19>>241
그런가요? 음 그러면 캐입 ㄴㄴ로 대답하죠.
여름이는 본인 능력에 대해서...... 정신력 소모가 큰 것만 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능력명부터가 희망이잖아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
243 엘 헤이야 (1804271E+6) 2018. 4. 19. 오후 5:27:00그렇군요.
그럼 이제 제가 질문받을 차례네요 -
244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28:12>>243
엘은 타인과 함께 있는 걸 좋아하나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나요? -
245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5:39:18>>244 외향적인 성격이라 타인과 함께 있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혼자서도 잘 놀지만 심심해해요.
여름이에게 다시 질문. 여름이가 좋아하는 건 뭔가요? -
246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41:19>>245
아 그런가요...... 엘이랑 같이 놀고 싶어지네요......
여름이가 좋아하는 건 늘 갖고다니는 인형과, 책 등등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이나 자연적인 것, 혹은 기하학적인 요소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
247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5:44:07귀엽네요 여름이... 취향이 깜찍해...
이제 제가 질문받을 차례네요 -
248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5:44:53아니 질문이라니... !!!
카데르 이즈 갱신! 관전합니당 :> -
249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5:46:25카데르주 어서오세요!
-
250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5:46:55엘주 하이하이에요 :3
-
251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47:11카데르주 어서와요!!!
>>247
엘이 싫어하는 건 뭔가요! -
252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5:48:40여름주도 하이하이!! :3
-
253 이름 없음 (0767934E+5) 2018. 4. 19. 오후 5:50:30하비주 퇴근 10분전 갱신. 월급이 6일 남았어요.. 내가 너만 바라보고 산다..
-
254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1:37하비주 안녕하세요! 퇴근 10분 전이라...... 금방 집에 도착해서 쉴 수 있겠네요! 어서와요!
-
255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5:51:41하비주 하이하이에요!!! 퇴근 얼른 하시구 월급 6일!!!! 원래 월급보고 사는거죠...:3
-
256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1:58
-
257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5:52:01>>251 음... 의뢰인이 돈 안주고 튀는 거랑... 또... 음... 벌레 싫어해요. 완전 극혐함. 그 이외엔... 자길 동정하거나 훈계하는 사람들을 싫어해요.
여름이가 원피스를 입고 다니는 이유가 있나요? -
258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5:53:17갱-시이인?
-
259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5:53:42프리드주 하이하이에요 :>
-
260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5:53:48일상 구해요!!
-
261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4:08>>257
하긴 돈 안 주고 튀는건 싫죠.
원피스...... 원피스를 입는 건...... 여름주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캐릭터 입장에서 보자면, 예전부터 그런 옷을 입어왔으니까 편해서. -
262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4:40>>260
헌내기 복학생과 함께 쉘 위 일상? -
263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5:54:45갱신합니다.
-
264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4:56아 그리고 프리드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영!!!
-
265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5:09비스마르크주도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
266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5:55:16그으렇군요.
다른분들 어서오세요.
질문 받아요. -
267 글러주 (4837962E+4) 2018. 4. 19. 오후 5:57:46하잇!
갱신!!! 그리고 바로 관전이당! -
268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5:58:18글러주 어서와요!
-
269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8:42아 이건 전체질문인데요
어울릴 것 같은 동물이 뭔가요?
여름이는 뭔가 토끼같은 게 어울릴지도 -
270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5:59:01안녕하세요 글러트니주!!!
-
271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5:59:46다들 어서와요!
카데르한테 어울리는거요.......? 고..고양이....?;< -
272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00:23사실 여름이는 따지고 보면 동물보다는 식물이지요......
-
273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00:53앗 그리고 선관 받슴다~
-
274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01:34조아요 여름주 일상 합시다!
-
275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02:50>>274
선레는 프리드주가......?(빠안히)
농담이고요 가위바위보로 정하죠(아무말) 진 사람이 선레쓰는걸로
.dice 1 3. = 1
1-가위
2-바위
3-보 -
276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6:04:55엘한테 어울리는 동물은... 잘 모르겠네요. 고양이? 냥캣?
-
277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05:40엘...도 고양이려나요? 냥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름주 동물이람서 왜 식물이 나오세요ㅋㅋㅋㅋ
-
278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07:52카데르와 엘은 둘 다 고양이군요. 고양이 기여우어어!!!
>>277
얘는... 뭐랄까 식물느낌이니까요......(은은)
사실 처음에 머리에 더듬이처럼 무슨 꽃 하나 자라고있는 그런 설정 넣으려다가 이건 무리! 라고 생각해서 던졌슴다 -
279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11:07카데르는.. 어울리는 동물이 없어요 아니 그렇다고 맹수는 아니잖아요???
여름이는 그으렇군요!!!! 음음. -
280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6:12:01마키나는 개입니다. 충-직한 개입니다.
그리고 물론 기계장치입니다!
갱신합니다 -
281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6:12:02그렇담 저도 전체질문.
여러분 캐릭터의 퍼스널컬러는 뭔가요?
엘은 당연히 무지개입니다. -
282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14:14안녕하세요 마키나주!!!
>>279
(끄덕) 맹수는 아니죠...... 역시 고양이같애... 기여어 카데르......
>>281
여름이는 백색이나 보라색? 백색에 가깝겠죠 아마. -
283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14:32마키나주 어서와요
카데르는....회색/노란색? 둘중하나? -
284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6:14:46>>281
녹슨 색입니다. 녹슨 구리 같은 -
285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16:08훗 좋습니다!
가위 바위 보!
1. 가위
2. 바위
3. 보
.dice 1 3. = 1 -
286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16:29.. ??? ??? ??? 무승부!
-
287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17:34>>285
비겨버렸다...?!
음...... 그럼 제가 다시 굴리죠!
.dice 1 2. = 2
1-프리드주
2-열매의 옛말주 -
288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17:57후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89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17:57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선레 어떻게 써올까여? -
290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18:03>>282 카데르가요?????? 아니 어딜봐서............
-
291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6:19:30마키나주 어서와요
다들 퍼스널컬러가 뚜렸하군요. 대다내 -
292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19:35>>289
아무거나 괜찮아요!
철사령 상황도 좋고 라텔 상황도 좋아요! -
293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20:27>>292
그럼 금방 써오겠슴다
.dice 1 2. = 2
1 철사령
2 라텔 -
294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25:39
-
295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26:51>>294
헐 머쪄...... 안경... 흑발...... -
296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26:58프리드 잘생겼다... :>
-
297 여름 - 프리드 (3291081E+5) 2018. 4. 19. 오후 6:30:42아- 아, 오늘은 짜증이 나네요. 철사령이라는 이름답게, 바닥부터 쇠니까 아무래도 밟을 때마다 시끄럽게 부딫히는 소리가 나는 것 때문에 역시 짜증이 나요.
"......그래도 오늘은 안 때려야지."
이렇게 귀여운 인형인데. 종종 짜증난다고 내던지고. 나 참 성격 더럽네요. 얘는 저주인형도 아닌데 말예요.
그렇게 생각하며 조용히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으음 역시 잘 안 보이지만 그래도 보이긴 한다는 게 다행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하늘조차 보이지 않았을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조용히 인형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짜부시키는데,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누구죠?
"거기 누구세요?"
고개를 그 쪽으로 돌리며 묻습니다. -
298 이름 없음◆qf9b0tpaFA (0090654E+5) 2018. 4. 19. 오후 6:32:37히얍
-
299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33:11히얍!!! 어서와요 캡틴!
-
300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6:34:47어서와요 캡틴!!!
-
301 엘 헤이야 (4387386E+5) 2018. 4. 19. 오후 6:37:07레주 어서와요
-
302 프리드 - 여름◆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6:47:14철사령 n일 이 나라는 쇳덩이 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저기도 쇠 여기도 쇠 쇠쇠쇠쇠. 빨리 의뢰를 끝내고 라텔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나는 프로니까 참아야지
돌아가고 싶다고 징징 거리면 참모가 날 저주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일기를 덮고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윌리엄은 한동안 산책을 안간게 불만인지 목줄을 입에 물고 나에게 다가와 툭 하고 집어던졌다.
"싫어. 안돼 윌리엄. 형 바쁘다."
내 반응이 짜증이 나는지 윌리엄은 갑자기 문 밖으로 뛰어나갔다.
"아.. 정말."
어쩔 수 없이 윌리엄을 따라 나갔지만 최근에 본적이 있는? 여름이라는 여자와 윌리엄이 함께 있는게 눈에 들어왔다.
"윌리엄! 사람 귀찮게 하지 말고 이리와" -
303 여름 - 프리드 (3291081E+5) 2018. 4. 19. 오후 6:53:22"......?"
내가 시선을 돌린 곳에 있던 건 기여운 댕댕이였따. 어? 기여어? ......헐 내 인형보다 귀엽네요. 완전 귀엽네.
역시 무생물보다는 살아있는 생물이 훨씬 귀여운 법일까......? 모르겠다.
"...음, 안녕하세요. 루벤스 씨...? 아무튼 반갑습니다. 이 아이, 그 쪽이 키우는 녀석이에요?"
나름 초롱초롱한 눈망울으로ㅡ물론 눈이 천에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는다ㅡ당신을 바라보며.
"그, 다름이 아니고요...... 너무 귀여워서 그런데 한번만 쓰다듬어봐도 돼나요...?"
헤헤, 작게 웃으며 그렇게 말합니다. 그 전까지 남아있던 짜증이 눈 녹듯이 사라진 것 같은 모습입니다.
대략 45cm쯤 되어 보이는 인형을 가만히 품에 안고서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은 어쩐지 조금 현실과 동떨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
304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6:54:44오호오호 일상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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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이름 없음◆qf9b0tpaFA (0090654E+5) 2018. 4. 19. 오후 7:06:37저녁을 뭐먹을지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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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7:07:39음..음음.. 치킨(?)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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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7:08:31아니오 피자가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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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프리드 - 여름◆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09:44"루벤스라고 부르지마."
"차라리 프리드리히 쪽으로 불러."
간만에 그런 소리를 들으니 착잡해진다. 기존 사람들이 루벤스를 부르면 그것은 나를 부르는 호칭이 아니였으니까.
아무튼 윌리엄을 좋아하는 사람 치고는 나쁜 아이는 없다. 마탄도 그렇고 이 아이도 그렇겠지.
"어 쓰다듬어도 괜찮아. 윌리엄은 사람을 싫어하지 않으니까."
무슨 사정이 있어서 저 어린나이에 용병을 하고 있는 거겠지.
..천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건.. 무슨 뜻 일까?
내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윌리엄은 신경을 써줘서 기쁜건지 폴짝 거리며 소녀와 놀기 시작했다.
"너도 라텔 소속이였지?" -
309 여름 - 프리드 (3291081E+5) 2018. 4. 19. 오후 7:19:01"아, 미안해요. 그럼 프리드리히 씨... 라고 부르는 걸로 하죠."
가만히 당신을 응시하는 듯이, 그저 당신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이 입매가 묘하게 올라가 있다.
"...예? 쓰다듬어도 괜찮나요? 그럼 쓰다듬을래요...... 귀여워어."
그렇게 말하곤 윌리엄을 부둥부둥 쓰다듬기 시작한다. 머리라던지 등이라던지 여기저기. 귀엽다! 역시 귀엽다! 웰시코기 완전 귀여워어!
"음, 네. 라텔 소속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용병이죠~ 프리드리히 씨도 용병이셨죠~?"
뭔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방방 뛰는듯한 목소리.
윌리엄을 여전히 쓰다듬고 있는 그 손길에는 다정함이 담겨있습니다. 귀여우니까 어쩔 수 없는 걸? -
310 프리드 - 여름◆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26:19"용병이란게 꼬맹이가 할 법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 나도 너 처럼 용병이야."
분명 참모는 우린 돈만 받으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들로 모였다고 했다.
이런 어린애도 돈을 위해서 쉽게 다른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걸까?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다지만..
"용병이 된 계기.. 같은 걸 묻는다면 너무 따분한 사람 처럼 보이겠지?"
뒷 머리를 긁적이며 시선을 돌렸다. 죄지은 것도 아니지만 이 질문이 많이 미안하다
정작 자기는 과거를 묻지 않아서 좋다고 했으면서 계기를 묻다니 이런 내로남불이 또 없다.
한편 윌리엄은 머리를 여름의 손에 부비며 나른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
311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7:27:29프리드가 말하는거 너무 따뜻하네요 :> 따뜻한 남자..... ! 윌리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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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28:08>>311 모두에게 다정하니까요!
윌리엄에게도! -
313 이름 없음◆qf9b0tpaFA (1423192E+5) 2018. 4. 19. 오후 7:28:55치킨을
시
켰
다
요 -
314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7:29: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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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7:29:53아 맞다 캡틴! 비설 2의 끝자락에 ㅇㅇ도 ㅇㅇ의 ㅇㅇ 때문이다 뭐 이런 식으로 간단한 걸 추가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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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7:29:58치킨! 치느님!
양념치킨! -
317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7:30:00탁월한 선택!!! 캡틴!!!
>>312 아니 너무 다정해요 진짜 ;> -
318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7:30:12캡틴도 비스마르크주도 어서와요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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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7:30:52마키나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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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31:10치킨 좋아요! 마지막 평일을 남긴 목요일 저녁이면 더더욱 좋아요!
>>317
용병이 결국 서비스 업이니까.. 이 정도의 기본적인 다정함은 탑제하고 있습니다 헤헤..
카데르도 친절하잖아요! -
321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7:34:02모오두 안녕하세요!
프리드는 상냥한 사람이군요. 쓰다듬어달라면 해주나요? -
322 여름 - 프리드 (3291081E+5) 2018. 4. 19. 오후 7:34:32"꼬맹이는 아니거든요? 18살이면......"
입술을 비죽입니다. 그러다가 윌리엄의 얼굴을 양 손으로 잡고 쓰담쓰담하다 놔줍니다. 그러곤 그 뒤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아, 용병이 된 계기요? 말해주면 돈 주실 건가요......?"
갑자기 톤이 다운됍니다. 사실 래 이랬었죠?
"...뭐 별 건 아닌 계기라서 돈은 안 받을래요. 절 거둬주고 절 지켜주신 분들에게 더 이상 폐가 되지 않고자, 떠나서 여기로 왔어요."
그러곤 다시 방실방실. 목소리 톤은 영 우울하고 소심하고, 그런 느낌인데 표정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밝아서 더 이상한 정도로요.
...아니 어쩌면, 저 눈을 감싼 천 뒤에는 울고 있는 눈이 있을지도? -
323 카데르 ◆XeakUxf0PA (9437281E+5) 2018. 4. 19. 오후 7:34:55카데르요...? 얘 안친절해요....?!
변덕쟁이라서 어디로 튈지 몰라요!!! 물론 단걸 주면 친절해집니다 :>
비스마르크주 마키나주 어서와요! -
324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7:35:31여름이는...... 동공이 참말로 그리기가 어렵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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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35:46>>321
라텔의 용병 일을 할려면 강해져야 한다고 몇 번인가 거절하다가 결국 해주겠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덧 붙이면서! -
326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7:38:31다들 반갑습니다.
흐음..심심하군요. -
327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7:39:01>>323
단 것 = 호감도 포션?
볼 떄 마다 주면..(검은 웃음)
>>324
꽃동공..
작은 눈 안에 꽃..
>>325
마지막의 반복이 될 느낌!
..사실 마키나는 그런 말 할 리가 없지만 말이죠.. -
328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7:39:28>>326
일상이라도 돌리실래요! -
329 카데르 ◆XeakUxf0PA (9437281E+5) 2018. 4. 19. 오후 7:40:16>>327 검은 웃음 뭐에요!!! 단것=호감도 포션이지만.. 일정 이상 올라가면 멈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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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40:44>>327
헤헤 그렇겠죠! -
331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7:42:18>>327
맞아요...... 눈 안에 꽃......! 지금 여름이 그리고 있는데 눈 부분에 깜빡하고 꽃 안 넣었어요! 으아아악 -
332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7:43:35>>328 일상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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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7:48:27>>332
그럼 선레는 누가 할까요? -
334 프리드 - 여름◆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7:49:20애석한 사연이다.
나와는 다르고 건실하고 대단한 이유로 독립하기 위해서라니 뭐라 감히 내 견해를 덧 붙이기도 애매하다.
"너 같은 꼬마가 용병을 할 만큼 라텔은 자비로운 장소가 아닌데.."
"리더인가?"
하긴 그 리더가 받았으니까 오퍼레이터도 별 말 안한거겠지.
평소의 오퍼레이터라면 너무 착하고 여린 아이들은 안받았을 것 이다.
윌리엄이 크게 하품한다.
아마 졸리다는 신호겠지. 심심하다고 폴짝 거리다가 간만에 사람을 만나 텐션업 한게 피로로 몰려오는 것 이다
"어 윌이 슬슬 졸린모양이네..난 이만 들어가볼게. 너도 이제 저녁이니까 들어가 있어."
거짓말이다 들어가도 윌만 제우고 나는 통 잠들지 못한다.
정부군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일까? 최근의 나는 너무 얕게 잠든다. -
335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7:49:21>>333 부탁드리지요, 잠시 할 일이 있어서. 금방 끝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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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여름 - 프리드 (3291081E+5) 2018. 4. 19. 오후 7:59:09"자비롭지 않더라도, 할 수 있던 일이 이것 뿐이니까요."
그렇게 말하곤,
"돈이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거에요. ......아, 근데 윌리엄... 이었나? 아무튼 그 아이가 피곤한건가요? 음...... 그럼, 안녕히 가세요. 저도 곧 들어가보도록 할테니까."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더니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곤 잠깐 고민하다가 이내 방법을 떠올린 듯이 고개를 잠시 까딱.
"...당신에게도 희망이 있을 거에요."
그녀는 이윽고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를 펴서 총처럼 만든 뒤 프리드리히에게 쏘는 시늉을 한다. 장난스러운 웃음이 입가에 퍼져 있었다.
희망을 조금 나누어 준 모양인 것 같다. 이내 살짝 추욱 처진듯한 모습으로 조용히 타박타박 걷기 시작한다.
//이걸로 막레? -
337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8:00:21그는 오늘도 꿈을 꾸지 못했다. 눈을 감고 청한 잠은 오래지 않아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한 채 사라졌다.
어째서 깨어났는지도 알 수 없었다. 고요히 감았던 눈이 어느 순간 떠졌있을 뿐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도 않은 채로 말이다.
이건 불면증이었다. 혼자 남았을 때 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익숙했고,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랬기에 그는 옷을 챙겨입고 인섬니움을 한 번 다 훑어 본 뒤에 밖으로 나섰다. 지나치게 규칙적인 발걸음 소리가 났다.
그는 철의 나라를 보았다. 차가운 철을 바라보며 그는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기계장치는 철로 만들어진다. 그의 인섬니움도, 기이하긴 하지만 철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익숙함을 느꼈다.
그리고 동시의, 내전을 생각했다. 좋은 기분은 들지 않았다.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였으므로, 그는 그 이상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가만히 앉은 채로 나라를 볼 뿐이었다. -
338 이름 없음 (5081585E+5) 2018. 4. 19. 오후 8:04:06하비주갱신. 훈련이 오늘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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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이름 없음◆qf9b0tpaFA (1423192E+5) 2018. 4. 19. 오후 8:04:52밥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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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8:05:27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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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8:06:36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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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프리드◆Mt6x9/d86E (6864584E+5) 2018. 4. 19. 오후 8:08:14고생하셨어요 여름주!
네 막레로..! -
343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8:08:48여름주 프리드주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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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8:15:04밥먹고왔슴ㄷ가 프리드주 수고하셨어요! 하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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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이름 없음◆qf9b0tpaFA (0090654E+5) 2018. 4. 19. 오후 8:15:30훈련을 할까 했는데, 어째 피곤함이.. 크읍.
내일 하도록하져! 어제 안한 인원으로! -
346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8:16:18어제한 인원은 제외인가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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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비스마르크 - 마키나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8:19:04" 여기서 뭘 하고 계십니까. "
굵고 낮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목소리의 출처를 찾아 시선을 옮긴다면 아마도 흰 머리와 수염과 함께, 주름진 얼굴을 가진 노신사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그는 당신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뒷짐 진 채 한동안 당신을 보던 그는, 시선을 들어 저만치 먼 곳을 응시했습니다.
" 쉴 시간이 있을 때 쉬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은 소강상태지만, 이곳은 전장이니까요.
그는 그렇게 덧붙입니다. -
348 이름 없음◆qf9b0tpaFA (0090654E+5) 2018. 4. 19. 오후 8:20:32물론 하고싶다고 한다면야 못할건 없지만, 강화나 새 스킬을 얻는건 무리데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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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카데르 ◆XeakUxf0PA (2854665E+5) 2018. 4. 19. 오후 8:21:01무리인가요. 그럼 구경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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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8:21:48훈련,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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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이름 없음◆qf9b0tpaFA (0090654E+5) 2018. 4. 19. 오후 8:26:37해드리고는 싶은데 으으, 컨디션이 좀 많이 안 좋네요!
생각해보니 내일은 또 늦게 퇴근이네. 그래도 내일은 꼭..! -
352 비스마르크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8:28:12힘드시다는 걸 생각 못했군요.
그럼 내일까지 기다리지요. -
353 마키나 - 비스마르크◆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8:29:08그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그 곳에 보이는 건 단단한 인상의 노인이었다.
먼지처럼 세월이 내려 앉아 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카락과 수염, 그럼에도 힘 있는 눈빛은 그의 강건함을 보여주는 듯했다.
은회색 눈을 껌뻑이며 노인을 바라본 그는 느리게 답을 했다.
"보고 있습니다."
앞을 뚝 잘라먹은 말이었다. 말을 덧붙이지 않고 몸을 일으켰다. 혼자 앉은 채 하는 대화는 예의가 아니라는 것처럼.
쉴 시간이 있을 때 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문득 떠올랐다는 듯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늦었다 싶은 시기에 하는 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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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엘주 (4387386E+5) 2018. 4. 19. 오후 8:39:39갱신합니다.
돌리고 싶군요. -
355 비스마르크 - 마키나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8:39:43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에 해당하는 말을 못 들은 것 같은데.
그는 잠시 생각하다가 못 들은게 맞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아무튼 본인을 보고 있지는 않았으니 그 전에 향했던 곳에서 뭐든 보고 있었겠지요.
이어서 당신이 일어선 뒤에 인사를 건네자 고갤 끄덕였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그도 대답하듯 인사를 건네면서 당신에게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 뭘 보고 있었는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 -
356 마키나 - 비스마르크◆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8:48:37"나라를,"
하고 그는 더 말하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다시 보던 것, 철의 나라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그가 무언가 이야기를 덧 붙인 건 조금 지나서였다.
"처음 봅니다."
그마저도 앞 뒤가 부족한, 중간에서 툭 떨어진 것 같은 말이었다.
그는 솔직히 썩 좋은 화자는 아니었다. 말 수 자체가 적었고, 목소리의 고저가 심하게 없었다. 무슨 말을 해도 평탄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들렸다. 그래도, 대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무표정함 주위로 떠오른 분위기는 호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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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비스마르크 - 마키나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8:55:32" 이 노구도, 이런 풍경의 나라는 처음 봅니다. "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자꾸만 끊어지려고 하는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끊어지려 한다기 보다는 대화의 텀이 긴 것이 맞겠지요.
" 처음 본다니 묻고 싶군요. "
그는 문득 입을 열어 목소리를 냈습니다.
무엇을 물어볼 생각일지.
" 감상이 어떠한지 말입니다. " -
358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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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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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마키나 - 비스마르크◆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9:04:44"신기합니다."
그가 잠시 노인을 바라보더니 아주 간결하게 대답했다. 여기서 이어지는 말까지의 텀은 아까처럼 길지 않았다.
"표현을 잘 하는 편은 못되기에 말을 잘 할 수는 없습니다만, 차갑고, 날카롭고, 익숙하고, 편안합니다."
말을 하는 그는 아주 조금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피부는 붉은기 한 점 없이 지나치게 하얗고, 말을 이어나가는 목소리도 처음과 다를 것 없이 평탄했다.
단지 슬그머니 흐르는 분위기가 티가나지 않는 기분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철로 이루어져 있는 광경은 생소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기계장치의 강철나라처럼 보입니다."
상황만 아니면 마음에 듭니다.
라는 말을 끝으로 감상에 대한 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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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엘주 (4387386E+5) 2018. 4. 19. 오후 9:04:46오 여름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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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여름주 (3291081E+5) 2018. 4. 19. 오후 9:05:34>>361
열심히 그렸어요!!!(붕붕! 방방!!!) -
363 비스마르크 - 마키나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9:24:47그는 생각보다 구체적인 답변이 돌아오자 내심 놀라면서도 당신의 감상을 묵묵히 들었습니다.
철의 나라, 철사령.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그리고 동시에 생소한 모순적인 감상에 덩달아 그 역시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확실히 생소한 광경이지요, 모든 것이 철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은. "
그리고.
" 저는 차갑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험하다고도. "
철은 많은 도움이 되는 광물이고, 철로 만든 무기는 제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무기가 반대로 자신을 향한다면.
" 철을 빼앗긴 이들에게 철은 두렵겠지요. " -
364 마키나 - 비스마르크◆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9:45:53"네."
하면서 그는 더 이상 말을 덧붙이진 않았다.
살던 곳에서 나온 뒤로 자신 앞에 펼쳐졌던 건, 언제나 생소함이었다. 자신의 능력 마저도.
도시 바깥, 나라 바깥, 그리고 닿은 곳은 움직이는 도시. 용병의 일, 사람들.
그랬기에 새로운 곳에 발을 들이게 되면 언제나 여러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고, 다른 때와 다르게 그걸 말할 대상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습니다."
노인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철의 차가움, 날카로움, 위험함을 그는 잘 알았다. 너무 가까워서 잘 알았다.
"예. 다만 철은 가지고 있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니,"
손 안에 철을 쥐고 있다고 안심해서는 안되었다. 그것은 언제고 쥔 자에게 그 차가움을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는 말을 툭 끊고 입을 닫았다. -버릇인 모양이었다.-
-
365 비스마르크 - 마키나 ◆0iXamAbuDo (0621454E+5) 2018. 4. 19. 오후 10:28:15" 맞습니다, 언제든 손에 쥔 것의 방향은 바뀌기 마련이지요. "
그렇기 때문에 서로 싸우는 거지.
그는 흐음..하고 소리를 내면서 수염을 매만졌습니다.
뭔가 다른 화제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까 하고 생각하던 그는 그만 입을 다물기로 했습니다.
때론 침묵이 최고이기도 하지요.
//슬슬 끝낼까요? -
366 마키나 - 비스마르크◆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10:48:52대화가 멈춘 장소에는 고요함이 들어찼다.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도 않은, 차분한 고요였다.
아마 둘 다 수다쟁이는 아니었으니.
한참 고요함 중에서 시선만을 고정하고 있던 그가 문득 말했다.
"-저는 마키나라고 합니다."
어느새 그의 시선은 노인을 향하고 있었다. 전혀 웃지 않고 있었지만 어쩐지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것도 같았다.
"자주 뵙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말을 거기서 끊어버린 그는 고개를 꾸벅 숙이고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나칠 정도로 규칙적인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끝냅시다. 막레에요! -
367 마키나◆Q3uqnRpDlM (034367E+54) 2018. 4. 19. 오후 10:49:20수고하셨습니다.
할아버지 되게 차분하셔서 같이 있으면 노곤고노해질 것 같은 기분같은 느낌! -
368 엘주 (4387386E+5) 2018. 4. 19. 오후 11:10:35갱신합니다.
-
369 글러주 (4837962E+4) 2018. 4. 19. 오후 11:26:22쿨럭!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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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엘 헤이야 (5312393E+5) 2018. 4. 20. 오전 12:55:00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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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다니엘 (650318E+51) 2018. 4. 20. 오전 2:21:35금 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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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여름주 (2523709E+6) 2018. 4. 20. 오전 8:38:58와아!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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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비스마르크 ◆0iXamAbuDo (5160754E+5) 2018. 4. 20. 오전 10:43:54갱신합니다, 날씨 덥네요ㅡ
-
374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전 11:03:18갱신!
다들 좋은 점심?! -
375 엘 헤이야 (5312393E+5) 2018. 4. 20. 오후 12:36:04얍
-
376 엘 헤이야 (9708931E+6) 2018. 4. 20. 오후 2:24:46갱신
-
377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2:43:53안녕 엘주!
갱신! -
378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2:44:33금요일이지만 낮엔 아무래도 조용하군요.
-
379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2:48:39그러겠죠!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벤트! -
380 이름 없음 (2407988E+5) 2018. 4. 20. 오후 3:33:25심심하네요. 하비입니다
-
381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3:38:21어서오세요 하비주.
훈련에 이전 참가자는 훈련을 못하는 건가요?
..어째서?! -
382 여름주 (9621431E+5) 2018. 4. 20. 오후 3:57:44어우 이게 명암넣으려고 옷을 하얀색에 가까운 옅은 회색으로 칠했더니 폰으로 봤을 때 완전 화색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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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이름 없음 (2407988E+5) 2018. 4. 20. 오후 4:12:55훈련레스를 쭉 살펴봤는데 훈련 보상으로 스킬이나 스텟 추가를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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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여름주 (2465471E+5) 2018. 4. 20. 오후 4:19:12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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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4:23:46어서오세요 여름주
>>383
아아.
자주 출석하는 캐와 출석이 불확실한 캐가 벌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이번 훈련에는 이전 참석자들의 참여를 못하게 하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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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4:24:34저로써는 출석률에 따른 캐릭터의 스텟이나 스킬의 차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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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여름주 (3132671E+5) 2018. 4. 20. 오후 4:29:00음 하긴 그렇죠? 하지만 차이가 벌어지면 아무래도 불공정해지는 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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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마키나◆Q3uqnRpDlM (315925E+57) 2018. 4. 20. 오후 4:58:22인섬니움 기동 준비 완료.
갱신합니다! -
389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5:02:26안녕하세요 마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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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5:09:36마키나는 마키마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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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마키나◆Q3uqnRpDlM (315925E+57) 2018. 4. 20. 오후 5:10:58>>389
안녕하세요!
>>390
?! -
392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5:12:43그럼 여름이는 여름여름하려나?
어원을 따져보면 열매열매가 더 나을지도? -
393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5:13:46갱신합니다.
이전 훈련 참가자도 훈련은 가능하지만.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거나 기존 스킬이 강화되지는 않는다, 라는 것으로 압니다.
굳이 스킬 습득이나 강화가 없더라도 훈련을 하면서 이후 캐릭터의 행동에 개연성을 만들어 둘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훈련때 해봤으니까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위화감을 줄일 수 있다거나.
스킬은 어디까지나 편의성과 캐릭터 개성을 뚜렷하게 만들기 위함이지, 그게 다는 아니겠지요. -
394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5:17:47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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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5:18:18어서와요 비스마르크주! 음 그렇네요......(끄덕끄덕) 그보다 진짜로 벌써 5시니까 곧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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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5:24:51>>393
비스주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음음. -
397 이름 없음 (2407988E+5) 2018. 4. 20. 오후 5:28:14피카츄....가 아닌 하비주 리갱합니다
비염이 코감기로, 코감기가 목감기로 진화했네요 -
39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5:32:13흐음....
-
399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5:32:48>>396 훈련 참가는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캡틴이 이미 위에서 명시하셨듯이.
저는 꼭 뭔가 스킬 습득이나 강화가 따라와야 훈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말입니다. -
400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5:34:50캡틴 어서와요! 근데 하비주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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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5:37:58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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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5:40:41캡틴, 하비주 어서오시지요.
하비주는 목을 따뜻하게... -
403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5:48:25어서와요 캡튼. 오늘은 일찍 퇴근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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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5:50:11>>399
다 생각이 다르다고.. 했는데 뭔가 이상한가요? -
405 엘 헤이야 (7378615E+6) 2018. 4. 20. 오후 5:52:15갱신합니다.
-
406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5:54:42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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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5:55:25어서오세요 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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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6:01:01퇴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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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6:04:46옙 축하드립니다 까쁘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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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6:07:17일하면서 고민해봤는데, 훈련을 전원참가로 바꾸겠습니다.
저는 캐릭터간의 차이가 안 날수는 없지만 그것이 스레 즐기는것에 방해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일부가 이벤트 하는동안 일부가 구경만하면 그것도 즐기는데 방해기 때무네..
밸런스는 제가 갈리면 됩니다! -
411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6:08:08저런.. 캡튼이 갈리는 건 바라지 않던 상황인데.
캡튼도 즐기는 어장이니까 너무 자기를 갈지 말아주세요 8ㅅ8 -
412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6:08:35퇴근이군요! 축하해요! 음 그리고 그렇게 하시려는... 거군요!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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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6:09:01그보다 캡틴이 갈린다니......(토닥)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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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6:09:26>>404 아니요, 뭔가 전달이 잘못 된 모양이군요.
처음에 훈련 참여가 안 된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훈련 참여 자체는 가능하다고 말해드렸을 뿐입니다. -
415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6:10:02저의 아이디어 뱅크가 버텨주길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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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6:10:13>>414
아 딱히 제가 훈련 참여 쪽을 못 알아 먹은건 아닙니다.
알려주시려고 해서 감사합니다. -
417 이름 없음 (468682E+54) 2018. 4. 20. 오후 6:13:10어차피 다이스가 아닌 이상 싸움능력은 묘사차이라고 생각하는 하비주가 퇴근하면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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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6:13:32하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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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프리드◆Mt6x9/d86E (9995254E+5) 2018. 4. 20. 오후 6:15:56어서오세요 하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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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6:47:13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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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프리드◆Mt6x9/d86E (8339047E+5) 2018. 4. 20. 오후 6:49:21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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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6:50:53재빨리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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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프리드◆Mt6x9/d86E (4485337E+5) 2018. 4. 20. 오후 6:55:25맛밥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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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7:12:19위키문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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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7:47:25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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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7:57:1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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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7:58:03안녕하세여 글러트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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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8:13:41으..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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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8:16:31어서와요 캡틴! 푹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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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8:17:42갱신합니다.
캡틴,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않으시는게.. -
431 프리드◆Mt6x9/d86E (5668785E+5) 2018. 4. 20. 오후 8:20:37맞아요.
피곤하시면 자는게 좋아요! -
432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8:21:45네네 맞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피곤하시면 주무세요!!!
-
433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14:40갱신합니다.
다들 바쁜 모양이군요. -
434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16:29저도 재갱신~ 비스마르크주 안녕하세용
-
435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16:54안녕하신지요 여름주.
일상이라도 돌려볼까 하는데.. -
436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18:32일상인가요...... 아쉽게도 전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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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9:19:46으으으으으으으윽
그만 자야지이.. 왜 계속 잠드세요 ㅜㅜ -
438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21:08캡틴 피곤하시면 그냥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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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23:24무리시군요, 어쩔 수 없지요.
캡틴은 많이 피곤하신 모양인데, 푹 주무시는게 어떨까요. -
440 프리드◆Mt6x9/d86E (8687152E+5) 2018. 4. 20. 오후 9:29:15심심하니까.
캐 마다 아르카나를 정해볼까요? -
441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35:53>>440
호오옹이!!! -
442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37:09대응하는 타로카드를 정해보는 건가요.
재미있겠군요. -
443 프리드◆Mt6x9/d86E (8687152E+5) 2018. 4. 20. 오후 9:38:28우선 여름이는 별이네요.
정방향은 희망 동병
역은 비애와 환멸.
희망이여서 가장 먼저 붙였습니다. -
444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38:54여름이는 역시 The Star!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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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39:36헐 제가 생각했던거랑 딱 맞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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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프리드◆Mt6x9/d86E (8687152E+5) 2018. 4. 20. 오후 9:40:41비스마르크는 힘 일까요?
정은 힘 용기
역은 본성 자만
역의 모습은 본적이 없지만
정의 모습은 자주 보여주니까요.
관록있는 군인의 모습이요 -
447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9:41:30갱신....인데.... 네?? 타로카드요?(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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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41:37와 근데 진짜 여름이는 진짜 희망이라는 감정을 이용한 능력이다보니 그 감정을 다 소모하면 역방향이랑 딱맞겠네요 와;;;;; 완전 잘맞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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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41:48카데르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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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엘 헤이야 (8890887E+5) 2018. 4. 20. 오후 9:43:14갱신합니다.
타로카드라... -
451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43:35엘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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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9:43:42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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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프리드◆Mt6x9/d86E (8687152E+5) 2018. 4. 20. 오후 9:45:09카데르는 전차.
정방향은 전진 승리
역은 바로 폭주와 좌절
랜턴이 보여주는 승리는 폭주니까요 -
454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45:39카데르주 어서오세요.
힘이라, 괜찮네요. -
455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9:46:04아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승리가 폭주... 너무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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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47:22다만 관록을 중요하게 보고 계신다면 은둔자가 더 잘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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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프리드◆Mt6x9/d86E (1929205E+5) 2018. 4. 20. 오후 9:51:05엘은 연인?
정은 연애와 쾌락
역은 배신과 허영
수전노 이면서도 자유분방한 엘에겐 아마도 이게.. -
45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9:51:48으어 잠 깨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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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엘 헤이야 (8890887E+5) 2018. 4. 20. 오후 9:52:40흠... 정 보다는 역이 더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네요. 쾌락도 맞아떨어지긴 하지만 연애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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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엘 헤이야 (8890887E+5) 2018. 4. 20. 오후 9:52:55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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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9:53:15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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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9:54:59레주 어서오ㅓㅏ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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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9:55:21카데르는 역이 더 알맞.....네요.
캡틴 어서와요! -
464 이름 없음◆qf9b0tpaFA (9353318E+5) 2018. 4. 20. 오후 10:07:58어으 훈련하기엔 너무 늦었나.
이렇게 된 이상 특전을 미리 하나 풀어야.. -
465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08:50앗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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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10:11:58특전인가...
궁금하네요, 많이. -
467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15:22아 사실 별건 아니고 악세사리 같은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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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16:39>>467
앗 그러니까 더 기대되어요!!! -
469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10:17:21특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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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0:17:30오오오오 아르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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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20:30글러트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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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20:54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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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0:22:29모두 안녕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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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23:45검으로 시작해서 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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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10:25:27검으로 시작해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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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25:32>>474
????? 검으로 시작해서 꽃이면 그건가요? 그...... 각 캐릭터들 상징. 여름이가 제일 마지막에 올라가있고 꽃이니까 -
477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26:44그리고 제일 처음 순서로 위키에 올라간 건 엘인데 엘의 상징은 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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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0:28:00글러트니는 아직 상징을 안 정했습니당! 랄까 빈칸으로 두는 것도 나름 매력적으로 보여서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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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28:24어떤 효과를 줘볼까나요 으흠흠~
역시 특전이니 의견을 받아볼까~ (고민 -
480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31:45어쨌든 지금 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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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0:32:30글러트니 주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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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34:02저도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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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10:34:26있긴한데...
못받을지도...? -
484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10:34:59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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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35:41음? 못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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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엘 헤이야 (8890887E+5) 2018. 4. 20. 오후 10:41:41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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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카데르 ◆XeakUxf0PA (8660042E+5) 2018. 4. 20. 오후 10:43:36약속이 생겨버려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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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44:34저런..
일단 위키 순서대로니.. 엘부터 -
489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45:23여름이는 젤 마지막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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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비주 (5616268E+5) 2018. 4. 20. 오후 10:47:14머리아프네요. 갱신합니다. 대화주제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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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0:47:42하비주 어서와요! 지금 특전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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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51:07엘은
검모양 귀걸이 - 속도에 보정
전설의 검! 모양 반지 - 방어에 보정
검 코팅 - 검 내구도 상승, 방어력 상승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
493 엘 헤이야 (8890887E+5) 2018. 4. 20. 오후 10:53:44검모양 귀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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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53:44특전 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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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0:58:36비스마르크는..
붉은 팔찌 - 권사에 보정
푸른 반지 - 방어력, 방어 보정
초록 뱃지 - 장인의 선 보정
쨘 -
496 비스마르크 ◆0iXamAbuDo (9252461E+5) 2018. 4. 20. 오후 11:00:15초록 뱃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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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1:00:48오오 특전으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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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02:00글러트니는..
입모양 탈부착 타투 - 흡수치 보정
은제 목걸이 - 강화 상태 보정
입모양 반지 - 사막의 모래지옥 보정
입니다 -
499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1:03:04입모양 반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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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06:01하비는
번개모양 스티커 - 전기에 보정
X자 모양 반지 - 공격력 상승
스파크 모양 시계 - 뇌명 보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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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08:14카데르주가 계신지 모르겠지만..
부숴진 검모양 목걸이 - 폭쇄 쌍검사 보정
녹색 랜턴모양 귀걸이 - 폭주에 보정
녹색 팔찌 - 모든 녹색 기술에 보정
입니다 -
502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10:23여름이는
꽃모양 뱃지 - 회복에 보정
꽃모양 목걸이 - 흡수에 보정
꽃모양 안경 - 상태이상 확률 UP
이네요! -
503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1:12:44꽃모양 목걸이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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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카데르 ◆XeakUxf0PA (2552856E+5) 2018. 4. 20. 오후 11:13:05>>501 어.. 어어.... 확인했습니다!!!!
귀걸이로 할게요! 카데르 폭주길만 걸어:>
다시 가봐요!!! -
505 마키나◆Q3uqnRpDlM (315925E+57) 2018. 4. 20. 오후 11:13:06불면증을 앓고 있는 기게장치,
마키나 갱신! -
506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14:07안녕히 가시고 어서오세요.
특전 지급중이에요 -
507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1:16:03카데르주 잘 다녀와요! 마키나주 어서와요!!!
사실 꽃모양 안경은 생각해보니 디자인이 뭐랄까 그 안경알이 꽃모양일 것 같아서 디자인 구린가...?! 하고 좀 당황했는데 효과는 좋아서 좀 고민... 했어요...... -
508 마키나◆Q3uqnRpDlM (315925E+57) 2018. 4. 20. 오후 11:17:49! 아이템! 장삐
상징을 정해야 하는 거 같은데, 마키나는 톱니바퀴임다! -
509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21:59그럼 마키나는.
톱니바퀴 모양 열쇠고리 - 모든 인섬니움에 소량 보정
톱니바퀴 모양 귀걸이 - 인섬니움 공격력 상승
톱니바퀴 모양 목걸이 - 인섬니움 방어력 상승
셋중 어떤것?! -
510 마키나◆Q3uqnRpDlM (315925E+57) 2018. 4. 20. 오후 11:25:06>>509
마키나는 하이퍼 밸런스를 바랍니다.
열쇠고리 주세요! -
511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25:37다시 신나게 약속을 가지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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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1:26:42프리드주 어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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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마키나◆Q3uqnRpDlM (315925E+57) 2018. 4. 20. 오후 11:26:5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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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27:34이번엔 뭘 해볼까요???
재미있는 거! 재미있는 거! -
515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27:40약속을 가지고 오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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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27:59프리드주도 특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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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29:05특전이요? 특전이요? 특전이요???
와! 신난다! 어떤 특전이요?! -
518 글러주 (2035775E+5) 2018. 4. 20. 오후 11:30:23특전으로 월리엄이 엄청 강해진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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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30:48프리드의 경우엔..
덫모양 반지 - 덫을 1칸 범위내에 설치 가능
덫모양 개목걸이 - 디코이에 보정
덫모양 타투 - 사격에 보정
이 중에 하나! -
520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1:31:00심심하니까 독백을
.dice 1 2. = 1
1-gezondheidszorg
2-pop -
521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1:31:30이런. 금방 써올게요......! 아니 어째서 비설 키워드가 딱 걸려버리는건지
-
522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33:21>>519
반지요!
1칸 범위라니 넘무 좋잖아..
프리드가 잽싸게 설치하고 돌아오는건가요?! -
523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34:26아뇨 윌리엄이. (슈퍼 멍멍이
농담. -
524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35:53윌리엄 유능해!!
프리드 << 윌리엄
윌리엄 본체 설 ㄷㄷ -
525 하비주 (5616268E+5) 2018. 4. 20. 오후 11:36:38전기가 패시브를 말하시는거라면, 스티커로 하겠습니다.
-
526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38:31가랏 윌리엄, 물대포! (????
-
527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41:40윌리엄은 물대포는 못 사용합니다!
대신 탄피를 물어주거나 물건 찾는 건 잘하...
음 사실 백만볼트는 사용가능 할지도? -
528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44:56헉 전기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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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46:17사실 프리드의 저격 보다는 윌리엄 어그로와 덫이 더 유능해서..
응? 프리드 무능한거 아니야?? -
530 해피주 ◆aa0pOvxwgE (6197009E+6) 2018. 4. 20. 오후 11:47:10
해피하게..
등장!!!!!!! -
531 여름주 (4387691E+6) 2018. 4. 20. 오후 11:47:50해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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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48:0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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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프리드◆Mt6x9/d86E (2096365E+5) 2018. 4. 20. 오후 11:48:29어서오십쇼 해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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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이름 없음◆qf9b0tpaFA (7588867E+5) 2018. 4. 20. 오후 11:49:25특전 받아라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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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02:53아 맞다 그리고 비설 2 보내는 거 깜빡해서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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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08:35다들 없으려나...... 일상...... 비설 독백 쓰기 전에 일상을......
-
537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전 12:16:55>>536 저랑 돌리실래요?
-
538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19:12>>537
네네 그렇게 하도록 하죠~ -
539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19:57앗 그럼 선레는 누가 쓸까요?
-
540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전 12:20:10선레는 .dice 1 2. = 1 가 하도록 하죠
1. 여름
2. 엘 -
541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22:24갸아악 그럼 써올게요!
.dice 1 2. = 1
1-라텔
2-철사령 -
542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22:35철사령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 금방 써올게요!
-
543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36:05철사령의 하루는 고단합니다. 저길 봐요. 오늘도 사람들은 힘들어하죠. ......어, 왜 갑자기 다큐멘터리풍이냐고요? 그냥요.
"......아."
또, 또 그건가요? 내게 파도처럼 밀려와 내 정신만을 데리고 어딘가로 가버리는 그 고통은 정말로, 정말로 다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라서. 그래서 또 다시 약을 꺼내 쥡니다. 인형의 입의 지퍼를 열고, 약이 든 병을 꺼내 그 안의 약을 세 알. 그리고 다른 약병도 꺼내서 한두가지를 하나씩 더. 이건 진통제, 이건......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래."
그렇게 말하면서도 조용히 인형의 입 안에서 꺼낸 물과 함께 약을 삼킨다. 그러곤 주위를 살피다가 누군가를 보곤 바로 약통과 물통을 인형의 안으로 숨기곤 인형의 입을 닫아버린다. -
544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전 12:44:43여름주 죄송한데 제가 갑자기 코피가 터져서;; 나중에 이을 수 있을까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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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전 12:49:04헉 코피라니 괜찮으세요...????? 엘주 나중에 이어요 일단은 코피 수습하고 푹 쉬세요 8ㅁ8 제발 아프지 말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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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름 없음◆qf9b0tpaFA (2035381E+5) 2018. 4. 21. 오전 9:57:57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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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비스마르크 ◆0iXamAbuDo (6755426E+5) 2018. 4. 21. 오전 10:49:3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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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6:58갱-신! 코피가 아침부터 터져서 수습하고 자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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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이름 없음◆qf9b0tpaFA (2035381E+5) 2018. 4. 21. 오후 2:00:44집이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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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2:01:44캡틴 집 도착한 거 축하하구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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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2:05:52갱신합니다.
덥군요. -
552 여름주 (0503957E+4) 2018. 4. 21. 오후 2:08:10비스마르크주 어서와요- 음 덥네요 그래서 저도 반팔입고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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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2:15:31맞아요, 오늘 덥더라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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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여름주 (6845179E+4) 2018. 4. 21. 오후 2:18:42더워요오오오
으앙
앗 근데 캡틴 어젯밤에 보냔 비설 2 관련 추가설정 확인하셨나요? 너무 지나쳤다면 수정하겠슴다 -
555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2:21:53이렇게 더운데, 아직 여름이라기엔 애매하다는 것이..
한여름은 어떨지, 벌써 두렵군요. -
556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2:30:04비설 확인했습니다.
밥 먹고있습니다 -
557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2:44:50냠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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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2:45:50뭐 드셨나요, 맛있게 드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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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2:52:06비빔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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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여름주 (8998143E+4) 2018. 4. 21. 오후 2:53:29헤헤 카페에 왔어요! 모카프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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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2:55:22프라페..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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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2:56:26비빔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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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여름주 (8998143E+4) 2018. 4. 21. 오후 3:00:13그보다 스레에 비빔밥 얘기가 나오니 비빔밥이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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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3:16:49기계장치에 의한 인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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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3:34:31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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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3:35:36안녕하세요 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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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3:46:35일상을 찾아볼까요.
토요일 낮이라 노곤하지만.. -
568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4:22: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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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4:29:33다니엘주 어서오세요.
다들 바쁘신 모양이군요. -
570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4:41:37집에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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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4:47:31아이코 자버렸네요, 7시 30분에 이벤트가 있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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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5:40:02어아아ㅏㅏㅏ 이벤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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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10:53여름주가 여르므하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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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6:13:4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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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14:04캡틴 안녕하세요!!!(텐션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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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15:22아 그러고보니까 Hope Drain V.L은 원래의 Hope Drain에서 강화된건가여 아니면 다른 스킬이 추가된거ㅏㄴ가여? 위키에 어케 적어야 할 지 모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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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6:18:29아 추가된거에요, 적는걸 까먹었네.. 어디다 써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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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26:33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인 늦어 미안해요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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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6:36:35헉 추가하셨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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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38:36>>579
히히히히히히히히ㅣ히히히히(햅삐) -
581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6:50:45갱신인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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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52:02프리드주! 안녕하세요인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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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6:53:44여름주는 스레를 향한 애정이 지극정성이시군여.
윾.. 저도 분발해야.. -
584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6:55:30어서오세요 프리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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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56:04아니오! 그런 건 아니구여! 그냥 시간이 남아서 매번 붙어있는거에여!!!!!!!!!!(초 하이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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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6:57:08슬슬 출석체크의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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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6:59:38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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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6:59:49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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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7:01:12슬슬이라고 한거였지만, 뭐 어차피 이제 7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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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7:02:55별것도 아닌데 미루고 있던 인물란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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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7:08:23(슬라이딩)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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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이름 없음◆qf9b0tpaFA (570663E+51) 2018. 4. 21. 오후 7:10:3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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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7:12:39비스마르크주, 다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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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7:21:20세명~ 적당한 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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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7:21:39마키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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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7:22:05마키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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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7:30:22어서오세요, 체크 하실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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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7:34:04짧은 휴식 시간이 끝났습니다. (전 이벤트로부터 3시간이 지났다는 설정입니다)
마르첼은 여러분을 불렀고, 지도를 펼쳐 적의 중심부를 가리켰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이곳을 칠거야. 오래 끌수록 불리해지니까.. 일단 수뇌부를 치는거지."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거리가 가까워보이진 않는데.. -
599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7:35:17>>598에 레스 쓰면 되는거져? 금방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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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7:37:23>>598
아, 넵! -
601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7:37:53좋아 좋아 체크했습니다, 레스 써주시면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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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7:40:58" 확실히, 근본적으로 병력차가 꽤 심하다고 했었지요. "
그렇다면 전면전은 어려울 것이고..
적의 수뇌부를 바로 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건 확실했습니다.
" 거리가 꽤 되는군요, 이게 최단거리라면 아무래도 전진 도중 심한 견제에 노출되지 않겠습니까? " -
603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7:42:19적의 수뇌부를 친다라.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잠자코 듣기만 했어. 일단 어떤 말이 나올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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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7:42:34프리드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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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7:42:48앗 사람이 늘고이써, 레스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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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7:42:55전략적인 면에서 자신의 소견을 드러내는걸 원치 않았던지, 사내는 가만히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바라봤다.
"보이는걸 다 때려 부수면 되는거지?"
물론 그렇다고 제 성격마저 감출 수 있는건 아니었던것 같다, 기어이 한마디를 더 얹었으니. -
607 여름 - 이~ 벤~ 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7:43:24"그런가요, 수뇌부...... 알겠어요."
기이한 느낌의 소녀가 손톱을 물어뜯으며 그리 말합니다.
"......행복회로 열심히 태워야겠네에."
한숨을 푹 쉬곤 작게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그러곤 최대한 희망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
608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7:43:50프리드주 어서와여! 엘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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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7:45:19심란한 표정이 절로 지어졌다.
저번에 봤던 정부군의 지원군은 천. 그게 전 병력은 아닐테니까 퍼져있는 병력을 규합하면 2~3천? 정도까지 불어날 것 이다. 확실히 시간을 끈다면 퍼져있는 정부군이 합쳐지는 시간을 주는 것 이니까 질질 끌어봤자 이득은 없다.
그렇지만 반군의 상황이 이런데..
'왕!'
".."
나를 보며 짖는 윌리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래 고민해봤자 의미 없겠지. -
610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7:52:02
그는 아무 말도 없었다. 펼쳐진 지도와 그 위를 짚는 마르첼의 손짓을 고요한 눈빛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들려오는 말과, 작전에 그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그것이 그를 더욱 인형, 혹은 기계처럼 보이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이런 작전이나 지휘, 그런 것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는 것 뿐이었다.
일을 시키면, 행동한다. 현재 그가 하는 생각은 이 정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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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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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7:57:41" 어쩔 수 없지요. "
방법은 그것뿐이다.
마르첼의 측면 방어가 무너지기 전까지 적에게 도달해야 하니까.
그는 눈썹을 찡그리고 고갤 끄덕였다.
" 갑시다. "
/n5, g5에 부대 배치하겠습니다. -
613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8:00:07"오케이."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결국 이 방법밖에 없구나. 뭐 어쩔 수 없지. 나는 n6,g5에 부대를 배치시켰어. -
614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8:04:19사내는 무기를 챙겼고, 대강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바깥으로 움직였다.
"자, 가자."
부대는 n4,g5 위치로 배치되었다. -
615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8:04:21닥치고 돌격인가. 좋아요, 간다면 어쩔 수 없죠. n7, g5. 거기가 딱이겠다. 그녀는 부대를 이끌고 그 곳으로 갔습니다.
//밥 먹고 올게여! -
616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8:04:26"타임어택인가.."
구도로 보자면 측면 공격.
돌파를 한다면 그 다음 후방주자들은 도착하기 수월해지니.. 우선 뒤에서 지원 해볼까.
"가볼까 윌? 돈 벌어보자"
힘차게 짖는 소리와 함께 나는 윌리엄과 덫을 설치했다.
//n4.g4 배치 n3.g5에 와이어트랩 설치 -
617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07:44뭐지 뭔가 배치가..
프리드주 거긴 최전방보다도 앞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진행 방향은 아래에서 위에요. (소근소근 -
618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8:08:59???
잠시만요 제가 뭔가 착각한것 같은데 -
619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8:11:21어 진격방향이 -> 아니였나요?
^인가요? -
620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8:11:29근접전투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특기가 되지 못했다. 그걸 위해서 특정 인섬니움을 메인으로 훈련하고는 있지만, 아직 부족했다.
n7, g4. 이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하고 나는 생각했고, 그 곳으로 정했다.
//g4 n7 에 부대 편성 -
621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8:11:42에엑 그럼 수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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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12:45느긋이 하셔요~
-
623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8:12:51N6 g7 배치.
와이어 트랩은 N5 G8 로 수정하겠습니다! -
624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8:14:42그럼 저도 N6 G5로...
-
625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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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8:20:47" 진격! "
그의 목소리는 단순명료했습니다.
목표는 맞은편에서 길목을 막고 있는 적, 그는 맨 앞에서 땅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 길을 뚫는 겁니다, 돌격 앞으로! "
얼마간 내딛은 그가 적과 마주치는 순간, 그의 체중이 실린 주먹이 적의 얼굴을 노리고 내질러집니다.
//두 칸 위로. -
627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21:09Hope Drain V.L은 두 칸 정도 먼 부분까지만 가능했었죠? 그러면 아군에게서 드레인을 해버릴 것 같으니...... 위치를 옮기기엔 애매하고......
그리고 Hope의 챠지 가능은 무슨 의미인가여? 또한 Over Hope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
628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22:31>>627
챠지는 그냥 지속해서 힐 빨대를 꽂아둘 수 있다.. 는 느낌입니다. 대신 효과는 조금씩 올라가요.
O.H 는 한칸입니당 -
629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8:23:05여기서 시간을 끌면....
빨리 뚫고 가야해. 시간을 끌 수록 병력에게 발목잡힌다.
라이플을 견착하고 제일 선두의 정부군들을 노린다.
"전력으로 지원해줄테니까..."
//원거리 포진 사용. 가장 선두의 정부군 집중포화 -
630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24:07>>628
아 그런가요...... 그러면 챠지를 한다는 건 한 턴에 그걸 발동시켜두면 그 다음턴에 다른 스킬을 써도 힐이 이어지는 건가요?
그리고 전부 그렇게까지 원거리는 아니네요. 음. 그러면 이동이 필수불가결...... Hope는 범위가 얼마인가요? -
631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8:24:18" 그냥 막 쏴! 맞으면 죽겠지! "
비스마르크의 돌진을 지켜보던 사내가 내린 명령은 조금 무모하다고까지 볼 수 있는 명령이었다, 그 말 그대로 사내도 또한 산탄총을 들고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소대원들은 G6 N2 방향의 군대를 향하여 탄막을 쏟아내며 전진을 시작했다.
/ 두칸 위로 돌진합니다! -
632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24:57>>630 아니요 힐만 켜두고 있어야한답니다.
Hope는 두칸이요 -
633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25:32>>632
음...... 그렇군요! 그러면 좀 더 생각해보고 스킬을 맞게 써야지...... -
634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8:27:53이걸 생각안했는데(..)
지금 마키나 위치에서 사격하면 정면(n2, g4)에 있는 적한테 맞나요..
사격 사정거리를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
635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8:29:35"여러분, 위치를 옮기는 건 어떨까요~?"
어쩐지 조금 밝아진 모습으로 그렇게 상냥하게 말한 그녀는, 이내 주위의 병력들과 함께 n5, g6로 갑니다.
그러곤 손을 모아쥐더니 주위 위치를 가늠하고는 n3, g5에 있는 적에게서 희망을 흡수합니다. 그러곤 주변의 아군들에게 저들을 공격해달라 부탁합니다.
우선은 이렇게 해 두면 조금 낫겠죠. -
636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29:38그러고보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항군이 아군이고 정부군이 적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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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30:10아니오 스킬이 아닌 평타는 1칸 앞까지만 맞는 답니다.
단 추락한것 사용시 인섬니움 콜렉터의 효과로 2칸까진 쏠 수 있을거 같네요. -
638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30:43>>636
(우리한테 저항) 하는 군대.
(자기 위주 -
639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31:06>>638
아 그런.(끄덕끄덕) -
640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31:31>>635는 Hope Drain V.L사용입니다 으아아아아ㅏㅏㅏ
-
641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8:32:17"다들 이동하자."
나는 대각선으로 두 칸 이동하려고 했어. 정확히는 n4,g3 쪽으로 말이야. -
642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8:32:28>>637
(,,)
그냥 원거리 지원사격 해야지 하던 나는 죽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643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8:35:01"[인섬니움 기동. 추락한 것]"
고철로 만들어진 듯한,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운석같은 비행체가 허공에 슬그머니 나타났다.
거기에 더하여, 최대 2종류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 [날개만 달린 새]역시 꺼낸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은 채 부대 맨 앞에서 말했다.
"전진."
아주 간결하게 말하고 나서, 아주 잠시 뒤를 돌아보았다.
"힘 냅시다." -
644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8:35:43>>643
//n6, g4로 전진 입니다. -
645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36:39참 아직 대규모 전투를 하지 않았던 분들도 있었나- 싶어서 말하자면 이동은 두칸, 공격은 별개로 한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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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37:41비스마르크는 앞으로 전진했고 저항군 1의 부대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더 전진하기엔 힘들듯..?
이어서 프리드의 지원 사격으로 인해, 저항군 1은 피해를 더 입었고, 상대적으로 비스마르크의 부대는 피해를 덜 입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의 부대는 앞으로 돌진하며 탄막을 쏘아댔고, 마침 앞으로 전진하던 저항군 2와 맞부딪히며 피해를 입혔습니다.
여름의 부대는 앞의 적에게서 희망을 흡수하며 이동했습니다. 단 부대는 이미 최고의 상태였으므로 회복은 되지 않았네요.
엘의 부대는 조금 옆을 돌아서 이동했고, 앞으로 나오던 저항군 3과 조우했습니다. 전투 결과는 서로 조금조금씩 피해를 입힌듯 합니다.
마키나는 부대를 전진시켰고, 저항군들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
647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8:41:00"드디어 적과 조우한건가!"
아무도 못 만날까봐 괜히 걱정했단 말이지! 나는 검을 뽑아들고 외쳤어.
"공격해!!!!!!!"
그리고 나 또한 저항군 3을 공격하러 갔어. -
648 프리드◆Mt6x9/d86E (908038E+53) 2018. 4. 21. 오후 8:41:27"가자 윌.."
사격을 끝내자마자 병력들을 움직여 측면을 잡는다.
아직 측면에서의 정부군은 보이지 않으니 서둘러 정리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내 사격능력이라면 능히 게릴라 전술이 가능해.
"벌집으로 만들어주마. 조준! 사격!"
G8 n4로 이동 후. 저항군 2를 향해 원거리 포진 -
649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8:42:02"...조금 더, 조금만 더 앞으로."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두 칸을 더 앞으로 가 n4, g4로 갑니다.
이윽고는 제 주변의 사람들을 보다가,
"전부 희망적으로 다 잘 될 테니까, 절 믿어주세요."
라고 말한 뒤 저항군 3에게 Over Hope를 걸어버립니다. 그러곤 아군에게 부탁합니다.
"저의 직접공격력은 형편없으니 여러분에게 부탁드릴게요. 적을 공격해주세요. 그러면 모든 일이, 희망적으로 될 테니까." -
650 마키나◆Q3uqnRpDlM (9632749E+5) 2018. 4. 21. 오후 8:42:03>>645
으으음
좀 있다 나가야 하는 것도 포함해서, 아무래도 이번 이벤트는 그냥 관전으로 배우는 게 좋을 거 같슴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
651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8:43:33" 멈추지 않습니다! 기세를 몰아 상대를 격파하십시오! "
그는 자신 앞에 선 적을 걷어차 쓰러트리고 계속 전진해 나갔습니다. -
652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45:42>>650 앗 나가셔야 하는군요 ㅠㅠ 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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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8:47:24마키나주 미리 잘 다녀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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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8:49:20"파고 들자고, 겁대가리 없는 친구들에게 용병이 뭔지 보여줘야지."
사내는 격렬한 전투가 고양이 되었던건지, 사방으로 산탄총을 발포했다. 소대원들에게 아예 저항군들의 진영으로 파고들어 사방을 날려버리자는 지시와 함께.
/한칸 이동하며 계속 공격합니다! -
655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8:53:28엘은 재빨리 조우한 적들과 전투에 들어갔습니다. 부대원들보단 엘에게 어그로가 끌려 부대의 피해는 그렇게 크지 않았군요.
프리드는 곧바로 자리를 움직였고. 다니엘과 맞붙은 저항군 2에게 연달아 총탄을 갈겼습니다.
여름의 부대는 앞으로 움직이며 저항군 3을 공격함과 동시에 혼란을 걸었고, 저항군 3은 제대로 반격하지 못한채 쓰러져갔습니다.
비스마르크의 부대는 앞의 부대를 전멸시키며 앞으로 나섰고, 그대로 돌파.. 하려고 했으나.
바로 나타난 적의 증원 부대에 앞길을 막히고 맙니다.
다니엘은 조금 피해를 입어가며 적들을 물리쳤습니다만. 비스마르크의 부대와 조우한 적군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마르첼의 철병 부대를 뚫고 들어온 저항군들이 뒤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젠장, 빨리도 뚫고 오는구만!!"
대신 마르첼의 부대도 합류했습니다. -
656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8:59:43뭉쳐서 밀면 밀리겠죠.
근데 우회는 안 될라나. -
657 프리드◆Mt6x9/d86E (0484247E+4) 2018. 4. 21. 오후 8:59:48여기까지는 수월하다. 이제 후방에 붙는 녀석들을 처리한다면.. 덫을 설치한다면 시간은 벌겠지만 스테미너를 아껴야한다.
"신속히 이동해!"
너무 앞으로 나가는건 무리다. 정면승부라면 피해가 생겨.. 선두로 이동해서 마르첼부대가 안전하게 합류하도록 커버를..
"방향은 후방! N7 G5의 정부놈들을 쏴서 아군을 지원한다!"
준비 쏴! 하는 소리와 함께 프리드와 용병들의 총탄이 날아간다.
//G8 N3으로 이동 이후 원거리 포진으로 마르첼 부대에게 접근하는 정부군을 저지 -
658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9:00:06"야야야 잠깐! 왜 다들 나만 때려!"
나는 적들에게 씩씩거리며 말했어. 내 외모가 좀 튀긴 하지만 이러기야? 너무해! 나는 부대원들에게 저항군 3을 계속 공격하라고 지시를 내렸어. 동시에 나도 저항군 3을 공격했어. -
659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9:03:32"자아, 저들을 박살내죠?"
후후, 작게 웃더니 저항군 3을 밀어내고 박살내면서 한 칸을 더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만약 이렇게 한 칸을 더 앞으로 나가아, n3, g5의 위치로 갈 수 있다면 Over Hope를 저항군 4에게 옮기려 합니다. -
660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9:10:32산산히 조각난 진영을 바라보는 사내의 얼굴에 만족감이 감돌았다, 곧 바로 뭉쳐있는 적들을 향하여 고개가 돌아갔지만.
"수가 많으면, 쓸릴 놈도 많다는거지."
Hell Fire 라 적혀있는 투박한 탄을 산탄총에 밀어넣고 발포한다.
/ 스킬 헬 파이어 사용하며 계속 사격합니다! -
661 비스마르크 ◆0iXamAbuDo (1415989E+5) 2018. 4. 21. 오후 9:24:32" 밀집! 다니엘의 부대가 측면을 공격중이니, 계속해서 정면을 노리십시오! "
그는 그렇게 소리치며 힘을 내뿜었다.
붉은 오오라가 그를 감쌌고, 동시에 무거운 기운도 퍼져나간다.
//권사 쓰고 정면공격. -
662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9:25:56프리드는 전진하면서 마르첼을 엄호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지원군 하나가 덫에 걸려 이동이 저지되기까지 했군요.
엘은 남은 병력을 가볍게 재쳤고, 앞으로 전진하는데 성공합니다.
여름의 부대는 앞으로 전진하면 저항군 4에게 혼란을 걸었습니다. 숫자가 많아서 전부 걸린거 같진 않지만 효과가 없진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부대는 저항군 4를 향해서 불덩이와 함께 사격을 계속했고, 여름의 부대도 거기에 합세해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비스마르크는 권사를 사용한 상태로 적군과 정면에서 맞붙었고, 큰 피해를 줬으나. 부대의 피해도 적진 않았습니다.프리드는 전진하면서 마르첼을 엄호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지원군 하나가 덫에 걸려 이동이 저지되기까지 했군요.
엘은 남은 병력을 가볍게 재쳤고, 앞으로 전진하는데 성공합니다.
여름의 부대는 앞으로 전진하면 저항군 4에게 혼란을 걸었습니다. 숫자가 많아서 전부 걸린거 같진 않지만 효과가 없진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부대는 저항군 4를 향해서 불덩이와 함께 사격을 계속했고, 여름의 부대도 거기에 합세해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비스마르크는 권사를 사용한 상태로 적군과 정면에서 맞붙었고, 큰 피해를 줬으나. 부대의 피해도 적진 않았습니다. -
663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9:27:14???
뭐가 어떻게 복사된거야
프리드는 전진하면서 마르첼을 엄호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지원군 하나가 덫에 걸려 이동이 저지되기까지 했군요.
엘은 남은 병력을 가볍게 재쳤고, 앞으로 전진하는데 성공합니다.
여름의 부대는 앞으로 전진하면 저항군 4에게 혼란을 걸었습니다. 숫자가 많아서 전부 걸린거 같진 않지만 효과가 없진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부대는 저항군 4를 향해서 불덩이와 함께 사격을 계속했고, 여름의 부대도 거기에 합세해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비스마르크는 권사를 사용한 상태로 적군과 정면에서 맞붙었고, 큰 피해를 줬으나. 부대의 피해도 적진 않았습니다.
이겁니당 -
664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9:32:04확실히 부대의 피해가 좀 심각한것 같았으나,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났다간 후방을 내어주는 꼴이 되었으니 사내는 단기간에 결정을 내려버렸다.
"계속 퍼대자고, 어쨌건 앞으로 가야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사격.
/ 응전합니다! -
665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9:33:02"앗싸!"
이겼다! 나는 환호성을 지르며 검을 들고 세리머니를 했어. 이제 남은 건... 저쪽이지? 나는 n2,g4 쪽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저항군 4를 공격하려 했어.
-
666 프리드◆Mt6x9/d86E (3587325E+5) 2018. 4. 21. 오후 9:35:14적은 가까워지고 있다.
트랩에 걸린 적들 과 저항군 4.
어느쪽이 더 효율적일까.. 뒤쪽을 잡힌다면 답이 없다.
앞 쪽의 전력은 충분하니까 지금은 뒤쪽의 녀석들을 저지하자.
"지원군(30)부터 괴멸시켜! 와이어트랩은 그렇게 빨리 풀리지 않아! 지원군이 후방을 잡지 못하게 해! 아군이 뚫는 시간을 벌어준다! 조준!"
이번이 몇번째 사격일까. 화약내음이 코끝을 스친다.
"사격!"
//우선 제자리에서 후방견제. 지원군(30)을 향해 원거리 포진 -
667 비스마르크 ◆0iXamAbuDo (1415989E+5) 2018. 4. 21. 오후 9:35:40" 전진! 격파하지 못하면 다음은 없습니다! "
그는 소리치면서 정면에 선 적의 면갑을 주먹으로 강타했습니다.
지금은 후퇴할 상황조차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길을 뚫어 나아갈 수밖에.
//돌격! -
668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9:37:12>>665
+) "너희들도 같이 따라와! 내가 가는 데로 따라와서 공격해!"
부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도 잊지 않았어! -
669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9:37:24"......"
으음. 좀 고민되는데.
그녀는 고민하다 저항군 4에게 Hope drain을 겁니다.
//Hope Drain(뒤에 V.L 붙은 거 말고)의 범위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가능하겠죠? -
670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9:42:24다니엘의 부대는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동시에 마르첼의 부대가 증원이 들어왔고, 저항군 4를 같이 공격. 피해를 입힙니다.
한편 엘은 측면으로 돌아 저항군 4의 옆을 공격했고, 적은 손해를 보며 적당한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리드는 후방에서 넘어오려고 하는 지원군을 공격했고, 30명의 남은 부대를 전멸 시켰습니다.
Wire Trap에 걸린 적들은 트랩을 해제하며 데미지를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프리드의 범위 밖의 적들은 차분히 진격해오고 있습니다.
비스마르크의 부대는 다시 정면에서 돌격하였고, 사방에서 공격을 받느라 약해진 부대를 여름의 서포트와 더불어 괴멸시켰습니다.
"좋아 이대로 돌파.."
그러나, 곧바로 나타난 마지막 저항군이 보입니다. 저들만 쓰러트리면 정말 코앞이 수뇌부군요. -
671 프리드◆Mt6x9/d86E (7094012E+4) 2018. 4. 21. 오후 9:48:39저 녀석들. 사거리 밖으로 이동하고 있나.
지원군은 500 이지만 마르텔 부대가 합류했어.. 저것 만 뚫는다면... 시간을 벌어줘야해.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 아."
생각해보니까 나는 시간을 버는건 프로였다.
나는 윌리엄을 쓰다듬었다.
"윌리엄 저기까지 닿을까?"
'왕!'
윌리엄은 자신감 넘치게 울었다.
이젠 성공을 비는 수 밖에...
//비스트 디코이. 적 부대까지 닿을려나요? -
672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9:53:18"어... 음..."
이게 끝이 아니었다니. 나는 당황했어. 어떡하지?튈까? 하지만 너무 멀리 와버렸어. 그러니까...
"야 그냥 상관쓰지 말고 돌격해!"
나는 부대원들에게 외치고 그대로 검을 들어 적들을 베려고 했어. -
673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9:57:52"이제 저 사람들만 없애면 되나요...... 하아, 귀찮아. 그냥 포기할ㄲ...... 아냐. 희망이니까. 우리가...... 반란군, 아니 저항군? 에게는 희망이니까 도움이니까 그러니까."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다가 이윽고 저항군에게 Over Hope를 걸어버립니다.
지치네요. 좀 많이 힘들어요, 이젠...... -
674 여름 - 이벤트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00:19>>673
+
그녀는 숨을 돌리다가, 제 주변의 아군들에게 부탁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 최대한 저들과 싸워달라고. -
675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10:00:54그는 눈 앞에 나타난 증원군을 파악하자마자 마르첼에게 소리쳤습니다.
" 지금입니다! 적들의 뒤를 철 병사로 잡아주시길! "
그리곤 자신의 조원들에게 시선을 돌려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 후퇴는 없다! 휴식은 전투가 끝나면 취한다! 돌격! "
그는 급격한 체력 저하를 느끼며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강하게 바닥을 딛으며 주먹을 내뻗었습니다.
" 반드시 격파한다! "
//마르첼 스킬 쓰게 해볼까 하고..
본 부대는 그대로 정면돌파. -
676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10:02:36이렇게나 쉴 새 없이 퍼부었단게 오랜만이었던지, 사내는 온 몸을 땀으로 적신채 지쳐하는 소대원들을 한번 돌아보고는 기관총을 꺼내어 잡았다.
"야, 진짜 다 왔어. 조금만 더 가자고."
기관총의 총열이 맹렬히 돌아가며 대기를 찢는 총탄들이 저항군을 향해 날아들었다. -
677 작전? 그냥 닥치고 돌격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05:30프리드는 디코이로 시간을 벌려했고, 지원군은 그에 걸린듯 했으나 오래 시간을 버는건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래봐야 한턴?
그리고 그 사이 지원군 하나는 트랩을 해제하였군요.
엘은 그대로 다시 돌진, 여름은 디버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숫자가 숫자인만큼 결코 간단해보이지는 않네요.
어차피 남은것은 한부대, 부대원들은 죽기 살기로 돌진했습니다.
동시에 비스마르크의 부대가 공격하였고, 후방에 마르첼이 철병을 만들어내며 동시 공격을 하며 큰 피해를 입힙니다.
물론 이쪽도 죽기살기로 싸운만큼 피해는 상당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상대도 막바지, 남은 적들은 다니엘 부대의 미친듯한 소음의 공격으로 산화하였습니다.
"다 뚫었어! 돌파!!"
그들은 수뇌부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
67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10:06:35수고하셨습니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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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06:42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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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엘 헤이야 (889809E+51) 2018. 4. 21. 오후 10:07:22다들 수고해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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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프리드◆Mt6x9/d86E (7094012E+4) 2018. 4. 21. 오후 10:07:51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해냈다! -
682 다니엘 (5065491E+4) 2018. 4. 21. 오후 10:08:08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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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10:10아슬아슬할뻔 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끝났네용!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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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11:48앗 그리고 엘주 혹시 지금 일상 가능하시다면 일상 이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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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프리드◆Mt6x9/d86E (7094012E+4) 2018. 4. 21. 오후 10:12:11그러게여. 다음 500 지원부대 나왔을 때는 프리드 부대도 협공해야하나 아니면 후방저지를 해야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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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13:19자 그럼 일상을 해볼까요. 스레 세우고 일상은 처음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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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프리드◆Mt6x9/d86E (7094012E+4) 2018. 4. 21. 오후 10:14:02엇 그럼 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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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14:29그러실래요? 지금 돌릴 수 있는건 마르첼하고 세라피 둘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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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프리드◆Mt6x9/d86E (7094012E+4) 2018. 4. 21. 오후 10:16:35세라피와는 훈련중에 많은 대화를 했으니까..
마르첼? 마르첼이요! -
690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18:02선레를 넘긴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
691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0:19:56흐응 철로 이루어진 나라라... 보기만해도 신기하단 말이지. 게다가 다들 싸울 때 갑옷 입고 있는 것도 그렇고... 나는 눈을 깜박이며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으음 그건 그렇고 말을 붙일 상대가 없네. 마탄 언니도 오늘따라 안보이고... 나는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아! 마침 저기에 내 또래가 있다.
"안녕!"
나는 여자애한테 인사했어. 방금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긴 했는데..ㅡ 에이 신경쓰지 말자. 나는 씨익 웃었어. 무지갯빛 눈이 도드라지는 밤이야. -
692 프리드◆Mt6x9/d86E (7094012E+4) 2018. 4. 21. 오후 10:20:16그럼 잠시!
-
693 프리드리히 - 선레◆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0:28:33철사령에 도착하자마자 공중전에 이어 반군이 기습당한걸 구해주느라 힘을 다 뺀 느낌이다.
몇 시간동안 휴식이 주어진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나는 가만히 품에서 수통을 꺼내 목을 축였다.
달콤한 벌꿀향이 시원하게 기분을 풀어주자 한숨 돌린다는 기분이 든다. 나는 윌리엄에게도 천천히 벌꿀냉차를 마시게 해준다음 수통을 품에 집어 넣고 주저앉아 눈을 감았다.
손에 새겨져 있는 와이어 자국이나 총구에 남은 검은 화약자국이 전장에 왔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
그러다 문득 누군가가 툭툭 건드리자 나는 허공으로 팔을 휘저으며 대충 대꾸했다.
"윌리엄 형 잔다. 너도 잠 좀 자라.."
그러나 이어지는 괴롭힘. 나는 슬며시 눈을 떠서 대상을 확인했다.
어라 이 여자는 분명.
"마르첼 이던가?" -
694 마르첼 - 프리드리히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31:29"나를 강아지와 착각하다니, 상당히 좋은 배짱이군."
사실은 그냥 가려고 했는데, 윌리엄과 햇갈린게 뾰루퉁했는지 그녀는 프리드를 툭툭 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눈을 뜨자 씩 웃으며 숙였던 상체를 일으킵니다.
"그래, 마르첼이다."
그녀는 그렇게 대꾸하고는 잘 구워진 마시멜로 꼬치를 건넸습니다.
"하나씩 돌리고 있었거든." -
695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34:06"......? 아 네 안녕하세요."
조금 음침하고 음울한 목소리의 그녀는 조곤조곤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뭐 하는 중이신가요? ......저는, 그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있었는데."
그러곤 아차, 하고 작게 중얼거리더니 주위를 살피는 듯 고개를 이리저리. 그러다가 그녀는 다시 입을 엽니다.
"그런데...... 누구세요? 저, 는... 라텔 소속의...... 여름이라고 해요... 18세......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
696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0:35:06"배짱이 없다면 용병으로 먹고살기 힘들지."
마시멜로 꼬치를 건네 받으며 조용히 바라보다가 천천히 한 입 베어문다.
이 달콤함이 중독적이라서 기분이 좋아지지만.
'왕! 왕왕!'
"씁! 윌! 이건 너가 먹으면 안되는거야!"
이렇게 가끔 윌리엄이 달라붙으면 곤란하다.
"그보다 댁을 윌리엄과 착각을 한다면 상처받는건 윌리엄 쪽이지.. 이건 수정해야겠어"
"우리 윌리엄은 내 말 잘듣고 사람을 툭툭 치지 않거든. 매력도 넘치고."
물론 마르첼이라는 여자가 매력이 없다는 건 아니다.
보기 드문 프리랜서 용병에 옷을 입는 스타일 까지 전체적으로 보자면 상당히 뛰어난 여성이지만..
"아무튼 마시멜로 잘 먹을게. 프리랜서" -
697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35:14아 맞다 캡틴, 혹시 여름이 스킬 관련해서 설명 좀 주실 수 있나여.
위키 스킬문서에 올려두게요. -
698 이름 없음◆qf9b0tpaFA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35:52>>697 갠차나여 내일중으로 제가 올릴게요!
-
699 마르첼 - 프리드리히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38:43"그건 맞는 말이다만."
너무 큰 배짱은 독이 될수도 있지. 그녀는 다른 사람을 찾다가 더 보이지 않자 옆에 앉으며 하품을 했습니다.
본인 몫은 없어보이는데 혼자 먼저 먹은건지는 모르겠네요.
"?"
그러나 그녀는 곧 이어진 말에 자신이 강아지보다 못하다는건가? 하는 표정으로 프리드를 바라보았습니다.
다만 거기서 화를 낸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저 웃어 넘길뿐.
"하하하, 재밌는 소리를 하네. 형씨는."
마시멜로를 잘 먹겠다는 말에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는 하늘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이번 일이 성공하면, 또 다시 의뢰를 받으러 돌아다녀야겠네. 지출이 어마어마하다고.."
하긴 라텔의 병력을 이만큼이나 고용했으니.. -
700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39:03>>698
앗 고마워요! :D -
701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0:42:32조금 소심한 사람인가봐. 나는 인내심 있게 상대가 말하는 걸 끝까지 들었어. 흐응... 친해지면 재미있으려나? 같은 라텔 소속이기도 하고.
"응? 나? 산책 중이었는데."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어. 진짜 할 일이 없었거든. 그래서 이렇게 또래를 찾아 다니기도 했고.
"나도 라텔 소속이야. 이름은 엘 헤이야고 17살. 내가 동생이네? 언니라고 부를게."
마음대로 호칭을 부르곤 상대의 말에 씨익 웃었어. 어어라? 그나저나 이 언니도 눈이 특이하게 생겼잖아? 나는 이 말을 덧붙였어.
"언니도 눈이 예쁘네? 나도 눈 색깔이 좀 특이하거든."
나는 내 무지갯빛 눈동자를 보여주며 말했어. -
702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0:43:42"형씨라니 프리랜서들은 정말 자유롭네."
용병보다 자유로운 프리랜서 용병이라니 이상하다.
품 안에 들어와 꼬물거리던 윌리엄은 마르첼이 옆에 앉자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기어가 마르첼의 무릎위에 자리를 잡는다.
윌리엄도 나름 늠름하게 키워야하는데 저렇게 어리광만 부려선.. 어쩌지? 뭐 저것 나름대로 괜찮겠지?
"철사령에 이만큼 도와주는 이유가 뭐야? 정말로 자원 봉사?"
"뭐 용병이 좋은 이유는 과거나 구질구질한 사연을 안 물어보는 것도 있으니까.. 방금 질문은 취소."
그는 마시멜로를 전부 먹어치우고는 라이플을 손보다가 은근쓸쩍 물어봤다.
"그렇게 프리랜서로 있으면 그 지출 전부 커버하지 못할텐데?"
"차라리 이번 기회에 라텔에 들어오는 건 어때?" -
703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후 10:47:10"......아, 그런가... 음. 엘이라고 부를게요. 언니라고 불러주면 고맙네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상대를 바라보다가, 눈이 예쁘다는 말에 당황하더니 주위를 뒤지다가 눈에 늘 감고 있던 흰 천을 찾아낸다. 그러곤 그걸 어서 두르더니 한숨을 내쉬곤,
"...방금 전은 못 본걸로 해요. 내 실수였네요."
라고... 그 전까지 소심했던 그녀답지 않게 말합니다.
오, 당연한 거에요. 그녀는 그 기분나쁜 흔적을 싫어했으니까. 그 눈 한 가운데에 핀 저주같은 꽃을 싫어했으니까요. -
704 마르첼 - 프리드리히 (0301234E+5) 2018. 4. 21. 오후 10:48:15"프리랜서니까."
대신에 위험도도 높아지지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무릎위에 앉은 윌리엄을 쓰다듬어주며 웃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딱히 싫어하는게 없는듯하네요.
"자원 봉사? 글쎄.. 내가 그냥 이런걸 보고서 잘 못넘어가서~? 하하하."
"뭐 정의의 히어로가 되고싶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말이야. 그냥 내 꼴리는대로 하고 싶다? 그런거지."
프리드는 질문을 취소했지만, 그녀는 굳이 답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이번거야 내는데 문제 없지만. 확실히 한동안 먹고살기 빠듯해지긴 하겠어."
마르첼은 그렇게 대꾸하고는 프리드의 말에 턱을 괴고선 프리드를 빤히 바라보다가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뭐야 뭐야- 작업 거는거야?" -
705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0:54:55"그래 그래."
호칭 정리는 이걸로 완료인가? 나는 씨익 웃었어. 그러다가 갑자기 눈을 가리자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았지. 왜 눈을 가리는거지? 눈이 역린이라도 되나?
"어... 음... 알았어. 미안해."
공기가 순식간에 어색해졌어. 으음 이 상황을 타파할 게 뭐가 있지? 나는 눈을 깜박이며 생각했어.
"여름 언니는 좋아하는 게 뭐야?" -
706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0:58:38프리랜서는 힘들겠지? 라는 걱정이 자연스럽게 들지만 윌리엄을 쓰다듬는 마르첼을 보며 그런 걱정은 자연스럽게 접었다.
분명 힘들텐데 철사령의 사람들을 도와준다면 확실히 너무 착하다.
참모가 말했던 것 처럼 그녀는 너무 착해서 라텔과 안 맞을지도 모른다. 우린 돈만 받는다면 범죄도 저지르니까.
"스스로가 생각하 듯이. 자기 멋대로 하는 것 치곤 너무 영웅 같은데?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렇게 자비로 사람을 부르고."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 솔직히 나로써는 이해가 안가."
굳이 대답해준 이유는 뭘까. 자기 생각을 그대로 들려주기 위해서일까?
"..? 작업? 자아악어업?"
"푸하. . 어이가 없네. 당황스러워"
"스카우트야 스카우트. 당신은 유능하니까. 너무 착한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
707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00:04"아, 미안해 할 필요는 없고요. 그냥 내 실수였으니까요?"
그렇게 말하곤 다시 웃습니다. ...적어도 입은요.
"제가 좋아하는 건... 으음...... 꽃? 아니면 채소......? 식물......?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희망...? 아아, 모르겠네요. 생각이 안 나요. 우울해... 죽을까. 으아아아니 이게 아니지! 아, 아무튼...... 음. 뭐 그런 거 좋아해요!"
밝게 말합니다. 방금 전까지도 우울하다가 갑자기 밝아집니다. -
708 마르첼 - 프리드리히 (0301234E+5) 2018. 4. 21. 오후 11:03:17"이해하기 힘든가? 그냥 내 눈앞에 내가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그렇다면 나는 돕는다. 그런 구조일 뿐이야."
"어렵게 생각할거 없어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나는 그러한 생각을 하는 인간이라는거지~.
그녀는 가볍게 대답하고는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서 입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윌리엄이 맘에 들었는지 연신 쓰다듬으면서 프리드의 말을 생각하는듯 잠시 말을 아꼈습니다.
"그 당황스러워 하는걸 보고 싶었어."
이런 농담을 한번 던져주고는, 그녀는 윌리엄을 바라보았습니다.
"음- 나는 별로 착하지 않지만. 뭐 어쨌든간에 받아준다면야 상관없긴한데." -
709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1:05:09감정기복이 큰 언니인가? 나는 눈을 가늘게 떴어. 흠... 아무래도 그닥 깊은 관계를 이어나가기엔 좋지 않아보이네. 물론 다른 용병들도 다 마찬가지니깐.
"그렇구나. 나는 게임이랑 책, 영화 같은 거 좋아해. 특히 호러라던가 고어 같은 거."
취향이 좀 마이너틱하지? 나는 머리 끝을 손으로 꼬며 헤헤 웃었어.
"흠... 언니는 꽃 좋아한댔지? 그럼 가장 좋아하는 꽃은 뭐야?" -
710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09:27"...그런가요. 재밌어요? 잘 안 봐서 모르는데. 뭐 마이너틱한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호러 영화라던지 그런 거 가끔 보면 저도 재밌어서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그러곤 고민하다 꽃 얘기에, 입을 엽니다.
"...백일홍...... 을, 가장 좋아해요."
백일홍의 꽃말은 행복.
그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쭉, 쭈욱 행복하고 싶습니다. -
711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1:11:19"참 귀찮은 성격이네."
"착해.. 프리랜서 용병으로 일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도와줬는지 모르겠지만 그 성격으로 피해를 보는 날도 있지 않아?"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니 여러가지 피해를 봤을 때도 있었을텐데.
그런건 신경 안쓰는 걸까?
마르첼이 쓰다듬어주자 윌리엄은 털을 부르르 떨며 본격적으로 자세를 잡고 마르첼의 무릎 위에서 잠들기 시작했다.
녀석 이제 잠자네..
"내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야.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 같기에 보여준거지."
물론 아니다 정말로 당황한 것 이다.
"그럼 철사령의 일이 끝나면 라텔에 지원해라."
"라텔은 언제나 용병이 부족하니까. .. 음 사실 나도 라텔에 들어온건 얼마 안됐어."
"보니까 리더가 조금 많이 나태하고.. 아 물론 내가 부지런한건 아니지만 사실 나도 나태하긴 매한가지지... 무능하고."
"참모가 조금 많이 깐깐하고 히스테리 부리지만 그래도 좋아. 여러명이랑 같이 있는다는 건" -
712 마르첼 - 프리드리히 (0301234E+5) 2018. 4. 21. 오후 11:14:04"뭐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
그녀는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웃고 있었고, 윌리엄이 잠들려고 하는거 같자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그야말로 정지자세. 손만 살짝 살짝 움직여서 윌리엄이 편하게 잠들 수 있게 조심 조심 쓰다듬어 주다가 멈춥니다.
아무래도 윌리엄을 가져가거나 윌리엄이 깰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생각인듯 하네요.
"아~ 그으래"
그녀는 반쯤 믿지 않는듯한 반응을 보여주며 웃고는, 프리드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래 뭐, 일단 말은 해볼게." -
713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1:18:58"그러면서 그 성격을 유지하는 이유는 뭐야?"
슬쩍 떠본다.
이건 약간의 심술일지도 모른다. 이미 내 머리 위에서 날 놀리는 저 여자를 향한 심술.
난 나쁘지 않아?
"윌리엄 잠 든거야? 이리줘."
윌리엄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자신의 무릎 위에 둔다.
윌리엄은 새근거리며 조용히 잠에 들 뿐 다른 움직임은 보여주지 않았다.
"뭐야 그 표정은. 저격수는 언제나 침착해야한다고? 지휘관은 언제나 이성적이여야하고. 고로 저격수이자 지휘관인 이몸은 언제나 이성적이고 또 침착하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가 추천했다고 말 해. .. 어 그리고 또 참모에게도 조금 말해보고."
"너랑 같이 일하면 대규모 전투에선 많이 편하겠지." -
714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1:19:25"백일홍이라..."
예쁜 꽃 좋아하네.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 꽃 꽃말이 행복이던가? 그래서 좋아하는지도. 세상에 행복해지길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지.
"흠... 여름언니는 지금 용병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난 만족하는데. 나는 두 팔을 뻗어 기지개를 켰어. -
715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22:12"응, 예쁜 꽃이라서 꽤나 좋아하는 편이에요."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 당신을 보다가 고개를 갸웃한다. 그러다가 용병 생활에 대한 얘기에,
"응, 꽤나 만족하고 있어요...... 돈도 벌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고요. 그리고 돈도 벌 수 있으니까."
이유가 돈 뿐인 대답을 내놓는다. -
716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1:25:32이유가 돈 뿐이라니 상당히 납득가는 대답이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여름 언니의 말을 경청했어.
"나도 그래. 돈 받아가는 게 좋아서 용병에 들어왔지."
아니 정확히는 어쩌다보니 이 일을 하고 있었다에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좋잖아. 돈 쓴 다음에 다시 버는 거.
"언니는 돈 벌면 주로 어디다 써?"
나는 옷 사고 화장품 사고 덕질할 때 쓰는데. 나는 여름 언니를 바라보며 말했어. -
717 마르첼 - 프리드리히 (0301234E+5) 2018. 4. 21. 오후 11:25:42"사람의 성격이란건 쉽게 바뀌지 않아,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내 성격이 맘에 들거든."
그깟 손해 좀 보고, 피해 좀 보면 어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윌리엄이 깨지 않게 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윌리엄을 가져가자 조금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 그러십니까, 대단하시네요~"
하항,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기지개를 켜더니 자리를 뜨려 했습니다.
"벌써부터 손익을 따지다니 속물이네~"
"뭐 어쨌든, 고마워?"
// 짤막하게 끝낼까요? -
71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782023E+5) 2018. 4. 21. 오후 11:27:56음.
일상을 돌려볼까, 손이 남는 분이 계실지. -
719 프리드 - 마르첼◆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1:30:02"..부럽네."
나는 내 성격이 싫어서 이렇게 바꿨는데.
바보 같은 것에 쓸모없이 매달려서 힘 빼는게 싫어서.
그런데 피해를 봤음에도 저렇게 유지할 수 있구나.
"속물이지. 속물이 살기 편하잖아?"
나는 윌리엄은 안아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앞으로 몇시간 뒤에 전장이 벌어질지 모른다. 일단 조금이나마 더 쉬어두자.
"그럼 다음에도 잘 부탁해 마르첼 씨."
//네! 이걸로 막레해주세요! 수고하셨어요 캡튼! -
720 이름 없음◆qf9b0tpaFA (1596661E+4) 2018. 4. 21. 오후 11:31:02수고하셔써욥!
-
721 테드주 (1376421E+4) 2018. 4. 21. 오후 11:32:09아임 컴백!
-
722 여름 - 엘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32:26"돈 벌면요? 으-음. 그냥 뭐, 여러모로? 모아둘 때가 많죠."
아니면 약을 산다던가. 그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요.
"......그러고보니까 이제 가 봐야 하던가? 시간이...... 아, 아직은 좀 괜찮다."
그녀는 몇시인지 대강 시간을 가늠해 보다가 중얼거립니다.
"아무튼 뭐 저는 돈 그런 거, 모아둘 때가 많아요." -
723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33:21테- 드주- 안- 녕하- 세- 요-
-
724 프리드◆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1:33:52마르첼땅 라텔 와줄꺼지 8ㅅ8?
위..윌리엄 자주 쓰다듬게 해줄게!
>>720 재밌었어요 캡튼! -
725 이름 없음◆qf9b0tpaFA (1596661E+4) 2018. 4. 21. 오후 11:34:46어서와요
-
726 프리드◆Mt6x9/d86E (2043726E+5) 2018. 4. 21. 오후 11:41:25어서와요 닥터테드!
-
727 엘-여름 (889809E+51) 2018. 4. 21. 오후 11:42:01"흐음 그렇구나. 나와는 다르게 건실하네."
나도 돈을 좀 모아둘까? 나는 상념에 빠졌어. 아 그러고보니 시간이... 나는 시계를 바라봤어.
"흠... 나는 슬슬 들어가봐야 할 것 같네."
열두시만 되면 졸리는 습관이 생겨가지고... 나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손을 흔들었어.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언니."
그리고 뒤돌아서 걸음을 옮겼너.
/제가 너무 졸려서... 막레 드릴게요. 고생하셨어요 여름주 -
728 여름주 (3685165E+5) 2018. 4. 21. 오후 11:44:02엘주 수고했어요!!!
-
729 테드주 (9902037E+5) 2018. 4. 22. 오전 12:10:00저도 돌리고 싶어요! 하지만 다들 자러갈 시간....
-
730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12:22:41>>729
(늦었지만)(콕콕) -
731 테드주 (9902037E+5) 2018. 4. 22. 오전 12:47:09>>730 앗 저도 늦어버렸.... 지금 계세요...?
-
732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12:47:48>>731
NE!!!!!!!!!!!!!!!!! -
733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12:50:10선레는!!!!!!!!!!! 테드주Ga!!!!!!!!!!!!!!!!!!!!!!!!
-
734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12:50:35아니 그냥 선관짜고일상해도 괜찮ji만요!!!!!!!!!!!!!!
-
735 테드주 (9902037E+5) 2018. 4. 22. 오전 1:43:41알바와 병행하면서 하려니 조금 힘드네요... 사람이 많으면 아예 폰도 못잡어...8ㅁ8
최대한 빨리 쓰고 있습니다! 선관까지 짜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ㅋㅋㅋㅋ -
736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1:45:33>>735
앗... 아아...... 그랬던거군요...☆ 선레...... 바쁘신 줄 모르고 괜히 선레를 달라 한 것 같네요ㅠ 테드주 힘내요! 테드 귀엽다! 알바 힘내요!!! 진상손님 없어져라!!!(원기옥) -
737 테드 - 병원? (9902037E+5) 2018. 4. 22. 오전 1:55:52오늘은 환자가 별로 없었다. 아침에만 두세명 정도 오고, 현재는 그저 대기하며 라텔 내부의 병원 사무실에 앉아있었다. 간호사같은 인원이 부족하지만 밤에는 쉴 수 있도록 퇴근시키고, 남은 시간엔 나 혼자 근무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현재 여기는 상당히 조용하고, 또 어떻게 보면 무서운 분위기라고 볼 수 있다. 이래뵈도 시체안치소가 있어서, 밤에 그곳으로 내려간다면 상당히 무서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나저나, 꽤나 한가롭다. 말상대도 없이 의자에 앉아서 빙빙 돌고있자니, 죽을만큼 심심해졌다. 나른한 하품을 뱉으며 의자를 딱 멈추고선, 문을 응시했다. 분명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지만 문을 열고 나갔는데 대기실에 누군가가 앉아읶으면 꽤나 무섭겠지?
라는 실없는 소리를 하고는 피식 웃으며 일어나 목을 축이러 나가기 위해 문 손잡이를 돌렸다.
//이미 진상이 하나 다녀갔어요.... 소주병 깨놓고 아무 말 없이 계산하고 나간.... 나중에 다른 손님이 알려주고서야 알아차렸다는 이야기가.......... (털썩) -
738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2:02:06아이고 이런...... 테드주...(토닥) 금방 답레 가져올게여!
-
739 여름 - 테드 (8608519E+6) 2018. 4. 22. 오전 2:13:01"......"
어쩌지. 계단에서 한번 제대로 굴렀다. 아무래도 발목이 삔 것 같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멍 자국마저 생겨버린데다가 진통제도 떨어졌다. 다른 건 몰라도 진통제... 그건 진짜 중요해. 그게 없으면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버틸 수가 없어질거야. 다행히 진통제는 다른 곳에서 살 수도 있어서 다행이네.
...뭐 일단 약국에 들러 진통제는 샀다. 근데 발목 나간 건 어떡해야하지. 이 시간에 병원이 열었으려나? 일단 가보자... ...? 열었네.
"죽여줘..."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병원에 들어간다.
그러곤 대기실에 가만히 앉아 사람을 기다린다. 뭐지 간호사가 안 보여. 일단은 대기실에서 기다리자...... 라고 생각하며 쥐 죽은 듯 조용하게 가만히 있었는데.
"?"
......어라? 누가 나왔다. ...의사인가?
"......의사, 맞죠? ...살려주세요."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몸에 멍 자국이 꽤나. 그리고 발목은 삐어서 제대로 부어있다. 거기에 눈을 천으로 가린 모습. 상당히 기이할 정도이다. -
740 테드 - 여름 (4894983E+6) 2018. 4. 22. 오전 3:24:32" 와아악!?!!? "
그저 목을 축이러 나왔을 뿐인데, 왠지 모르게 누군가가 대기실에 앉아있었다. 어째서지? 어디 다쳤나? 의사를 찾는거면 어디 문이라도 두드려보지... 늦은 시간이라서 아무도 없는데.... 아니 이게 아니지. 일단은 환자를 보살펴야 한다.
" 일단 안쪽으로 들어오세요. "
서둘러 손짓을 하며 내가 있던 사무실로 들어오게 했다. 사무실이라고는 해도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약품들을 준비해둔 상태다. 없더라도 가운 안에 여러가지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게 좋겠지.
일단 환자를 딱 보면..... 여기저기에 멍 자국이 있고, 눈 한쪽에는 천을 두르고 있다. 게다가 발목은 어떻게 된건지 팅팅 부어오른 상태....
일단은 사무실 안에서 이것저것 약품들을 준비한다. 진통제, 그리고 멍에 바를 크림 한 통, 발목에 찜질할 얼음주머니, 붓기를 가라앉히고 감아줘야 할 압박붕대... 그나저나 눈은 왜 그럴까? 진찰을 해봐야 할겠지만....
" 여기 침대에 앉아주세요. "
한켠에 비치된 침대로 그녀를 안내하며
" 음.... 다른 부분들은 바로 처치를 하겠는데... 눈은 왜 그러신거에요? 치료가 필요하신건...? "
막 손을 뻗어 천을 건드리려 하는 짓으면 해선 안된다. 환자에게 민폐가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눈을 치료중에 막 건들이면 큰일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741 여름 - 테드 (8608519E+6) 2018. 4. 22. 오전 5:24:59"엗...... 아니 놀라셨어요?"
어리둥절하게 그랗게 말하곤 이윽고 사무실로 따라들어가 침대에 가만히 앉는다.
"눈...... 부분은...... 그냥요. 버릇 같은 거에요. 감아두지 않으면 안 돼니까.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요. ......시력에는 문제가 없어요."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말한다. 양쪽 눈 위에 감긴 이 천이 사실은 조금 불편할 때도 있지만 이 눈은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요.
"치료가 필요한 것도 패션도 그 무엇도 아니지만 가려두고 싶은 게 있어서요."
그게 세상인가요? 아니면 눈인가요? 뭘 가리고 싶었나요, 여름? ......당신은 어찌됐건 멍청해서 그 둘 중 아무것도 제대로 못 가리죠.
"일단...... 몸에 멍 든거랑 왼쪽 발목 부어있는 건...... 계단에서 굴러서 그래요. 의사... 선생님? ...아무튼 치료해주실 수 있을까요. 치료 안 받으면 임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테니."
그렇게 지껄이는 목소리는 담담하고, 음울했다.
우울한 그녀의 성정에 지독하게도 어울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목소리는 살아있지만, 살아있다기에도 애매한 기분이 드는 눈 앞에 흰색의 새 램프 하나가 놓인 마냥 건조하고 무기질적인 그녀의 그 느낌을 깨트리고 살아있는 존재로 만들어주었다.
치료를 바라는 그녀의 모습은 새 램프라기보다는 때묻고 낡아 버려지기 직전의 것 같았지만 적어도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느낌만은 그렇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의사, 선생님... 은...... 이름이 뭐에요?"
툭 내뱉는 듯이 또 한번 음울한 목소리가 울렸다.
그녀는 제 손톱을 한번 물어뜯더니,
"저는... 여름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제 소개를 했다.
//허ㅓㅓㅓ억 잠들었었다ㅏㅏㅏ 죄송해요 테드주!!! 지금 살아계실진 모르지만 일단은 답레 두고가요ㅠㅠ 8ㅁ8 잠들어버린데다가 코피까지 나서 답레가 많이 늦어졌네요ㅠㅠㅠㅠ 앗글구 눈 한쪽에만 감은 게 아니라 양쪽 다 넓은 천을 한번 둘러서 눈을 싹 가린거애오 -
742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5:25:38아, 분량조절미스.
-
743 테드 - 여름 (7391884E+5) 2018. 4. 22. 오전 6:12:32" 어.... 보통은 그렇게 조용히 있으면 놀라지 않을까요? "
난감한듯한 표정으로 말하고 웃었다.
" 음.... 뭔가 사정이 있는건가요.... "
사실 마음속으로는 정말 괜찮은거냐고, 어디 다친건 아니냐고 더 묻고 싶었지만, 그것은 예의가 아니란 것을 잘 알고있다. 그렇기에 입을 닫은 것이다.
" 제가 뭐라 할 입장이 아니란 건 잘 알지만... 항상 가리기만 해선 좋지 않은 것들도 있어요. 상처도 그래요. 치료하지 않고 가리고, 숨기고만 있으면 곪아서 터져버리니까요. "
난 뭐라는거지. 오지랖 부린다고 욕먹을라.
" 멍 같은 부분은 금방 나을거에요. 하지만 다리는.... 며칠 푹 쉬어야 해요. 그 임무라는건 조금 쉬는게 좋을 거에요. 이 상태로 나가면 확실히 움직이는게 힘들테니까요. "
멍이야 내가 가지고 있는 크림을 바르면 24시간 안에 가라앉는다. 하지만 다리가 삔 것은 며칠동안 푹 쉬어줘야 제대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하면 금방 다시 삐어버린다. 이 환자가 그 '격한 운동' 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지. 전담 의사가 아니라서 잔소리를 할 수는 없지만...
" 저는 테드라고 합니다. 테드 체커. "
그녀의 멍들에 면봉으로 하나하나 크림을 얇게 펴 바르며 말했다. 그리 강하게 누르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 욱신거리는 느낌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름은.... 사실은 테드(Htaed) 가 아니라, 죽음(Death)라는 것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지. 별로 밝히고 싶지도 않다. 성인들이야 그렇다 쳐도, 아이들에게 소문이 나면 나를 무서워하게 된다.
" 여름씨군요. 여름씨는 어쩌다가 계단에서 구른거에요? 계단에서 구르고 이 정도면 천만다행이라고 봐야 하는데. "
계단에서 구르면 높은 계단이야 당연하고, 낮은 계단이라도 위험하다. 신체부위가 계단 모서리에 잘못 부딪히면 그대로 '뿌득' 소리와 함께 부러져버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여름씨는 임무라는 것은 몇 주 동안이나 꿈도 못 꾸겠지. -
744 테드주 (7391884E+5) 2018. 4. 22. 오전 6:13:20늦은건 당연히 괜찮....은데, 피곤하고 코피까지 나셨다면 더 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ㅠㅠ 힘들지 마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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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6:15:30아뇨 진짜 괜찮아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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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테드주 (7391884E+5) 2018. 4. 22. 오전 6:25:41진짜 괜찮지 않아보여서 하는 말이에요... 저야 원래 철야 근무니까 그렇다쳐도.... 다음에 볼땐 푹 쉬고 쌩쌩한 상태에서 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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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6:26:58테드주는 테드같은 분이시군요...... 상냥하셔......☆
음 아무튼 그렇게 하도록 하겠어요! 좋았어! 썡쌩하게!!! -
748 여름 - 테드 (8608519E+6) 2018. 4. 22. 오전 6:38:47"......그으... 런가......? 음. 그렇겠네요."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그러곤 가만히 당신을 보는 듯이ㅡ그러나 눈은 가려져 있다ㅡ, 또는 그저 고개를 그 쪽으로 돌린건지 애매하게 하고 있다.
"...가리기만 해선 좋지 않다라. ......그런가요? ...뭐 어차피 그녀에게도 실수로 들켜버렸으니까 한명쯤 이걸 더 알아도 괜찮으려나...... 근데 봐도 정말로 별 문제는 없을 거에요."
그렇게 말한 뒤 눈에 휘감은 천을 풀어내린다. 동그란 두 눈동자 안에 보이는 것은 백색의 꽃 한송이. 꽃잎이 다섯 장인 꽃 한 송이씩이 눈 안에 피어있다. 아니 자리잡고 있다.
동공이 그런 꽃 모양인 것은 어째서일까?
"......아, 근데 그렇게... 의뢰를 쉬어버리면 저는...... 돈을 버는 게 힘들텐데. ......그래도 의사 말은 듣는 게 좋다고 하니까, 아 잠깐 좀 쓰리다고 해야 하나. 그거 바르니까 좀 그런데요 뭔가......? 아무튼. 음... 쉬도록 할게요......"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곤 눈을 꾹 감는다. 아무래도 면봉으로 크림을 바르는 그 손길이 묘하게 욱신욱신하고 아팠던 모양이다.
"...체커 선생님이라고 부를게요. ......저는, 그냥 뭐어...... 계단... 낮은 계단이라서 다행인거였지만...... 걸어가다가 발을 헛디뎠어요. 근데 하필 계단이었던거고. 아무튼, 응...... 이 정도면 천만다행이라니 뭔가 기쁘네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주위를 보다가, 아. 하고 작게 중얼거린다. 어, 그러고보니까 뭐였었지? 제대로 잊어먹은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원래 이 시간에 약을 먹어야 하는 게 있었는데. 아, 안돼, 안돼 이게 아니야 약을 먹었어야 했는데 깜빡했어 언제? 어디서 잃어버렸지? 약을 잊어먹은게, 그 인형을 잃어버린 게 어디서였지? 병원에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있었어. 대기실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있었어. 아, 잠깐, 안돼......
불안감이 발작적으로, 급작스럽게 쏟아지듯이 제 뺨을 때리고 지나가는듯이 강렬하게 소용돌이칩니다.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바들바들 떨기 시작하다가, 아, 이건 아니야......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이윽고 온 몸에 힘이 빠집니다. 전형적인 탈력발작의 증세이지요? -
749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6:41:15참고로, 여름이의 증상은 기면증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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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테드 - 여름 (7391884E+5) 2018. 4. 22. 오전 7:12:49그녀는 잠시 중얼거리며 생각하더니, 붕대를 풀어보였다. 붕대 속에서는 하얀 꽃이 그녀의 눈동자 안에서 피어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동공이 그렇게 생긴 것이겠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한 송이의 꽃이 눈 안에 피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진기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봤던것 같다.
" 예쁜 꽃이네요. 혹시, 어떤 꽃인지 알고 계시나요? "
어째서 그 꽃이 어떤 꽃인지 알고 싶어했던 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떤 꽃인지 듣고싶었다. 그래서 그것을 물어보았다.
" 돈보다는 건강이죠. 아프면 돈이고 뭐고 다 날려버리게 되니까. 한 번 크게 아프면 그만큼 돈도 많이 쓰는 법이에요. 뭐, 이쪽으로 오면 무상으로 해드리긴 하지만. "
조금은 멋쩍게 웃어보이며 멍들에 크림이 잘 발렸는지 확인하고, 크림 통의 뚜껑을 닫았다. 잘 참았다고 짤막하게 칭찬하고는, 꽝꽝 얼은 얼음들이 들어있는 얼음주머니를 가져와서 그녀에게 차가울 거라 경고하고 천천히 얼음주머니를 그녀의 발목에 가져다대었다. 상당히 부어있는데... 계단에서 넘어지고 시간이 조금 지났을지도 모르겠다.
" 그럼요. 어디 부러지거나 한게 아니라 다행이지. 보통은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기는 해야겠지만... 일단 부러지거나 금간 곳은 없는것 같으니 응급처치로 끝낼게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방문해주세요. "
말이 끝나고 뭔가 이상한 기류가 흘러 고개를 들어보니, 그녀가 불안한 표정을 하고있었다. 그리고 손톱을 물어뜯고 바들바들 떨다가, 온 몸의 힘이 쫙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나는, 일단 얼음주머니를 치우고 그녀를 천천히 침대에 눕히려 했다. 푹신한 베개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 이건... 탈력발작인가? 보통은 기면증에 의한거지만, 대기실부터 지금까지 잠들지 않은걸로 봐서는 복합부분발작 일 수도 있어요. 환각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죠? 혹시 어떤 물질에 중독됐다거나, 복용하던 약물 같은게 있었나요? "
지금 내 말이 그녀의 귀에 들릴지는 의문이었지만, 일단은 계속 말을 붙여보았다. -
751 여름 - 테드 (8608519E+6) 2018. 4. 22. 오전 7:40:09차가운 얼음주머니가 발목에 닿자 발목이 조금...... 시원한 수준이 아니라 차가운 수준인데다가 닿는 것 때문에 아프기도 했다. 그래도... 침대에 눕혀지자 탈력발작도 그렇고 여러모로 조금 진정이 되었다. 당신이 한 말은 전부 머릿속에서 되뇌이며 그렇게 진정이 되는 동안...... 어떤 대답을 내놓아야 할 지를 떠올리고 있었다. 침대에 가만히 누운 채 눈을 감고 나는 당신에게 말했다.
"......물망초가 하얀 색이었다면 이렇지... 않았을까요."
그 꽃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예쁜 꽃. 그 말에 어쩐지 화가 치밀어 올랐었지만 잠시, 내려놓고 한숨을 쉰다.
이게 예쁘다고? 이 저주스러운 게? 끔찍할 정도인 이 꽃이? 눈을 파먹고 피어난 것 같아 기분이 나빠. ...실제로 그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고 눈을 파먹고 핀 것도 아니지만 기분나빠...
"돈보다는 건강...?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던데. 전 몸이 망가지더라도 돈을 벌 이유가 있거든요."
날 구원해준 그 수도원의 사람들을 위해 돈을 모았다. 돈을 계속 모으고 있다. 계속해서 모을 수 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 그들이 내게 준 희망의 값어치만큼의 값을 하기 위해서 꼭...
"...아, 네...... 일단은 그렇게 할게요. 응급처치 수준이라 다행이네요...... 예? 어? 아... 그러니까...... 탈력발작, 그거. 음...... 환각은 안 보고, 복용하던 약은... 한 대여섯가지...?"
손가락을 펴서 하나, 둘 적당히 가늠하다가 한숨을 쉰다.
"약 이름은...... 사실 몰라요. 애초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 그 중에서 진통제 계열이 하나 있는데 그거라면 비슷한 다른 걸로 대체 가능하지만 다른 건...?"
그러곤 저 완전 약쟁이같네요. 라고 말한 뒤 푸흐흐, 작게 웃고는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려 보입니다. -
752 테드 - 여름 (7391884E+5) 2018. 4. 22. 오전 8:08:08" ......여름씨 눈이 예쁘다고 누가 말해준 적 있어요? "
그녀가 눈 얘기가 나오고 나서 한숨을 쉬는것을 듣고, 눕힌 후에 얼음찜질을 계속하며 물었다. 힘을 조금만 잘못 줘도 발목에서 큰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만큼 귀는 활짝 열어놓고 있었기 때문에 한숨 소리가 들렸다.
" 그건 누구든 있을거에요. 누군가의 아버지라던가, 누군가의 연인, 아니면 자기 자신을 위해서. "
얼음 주머니를 문지르며 집중하다가, 3초정도 쉬고나서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이 없으면 못하는 거잖아요. 내가 건강해야 돈을 벌어서 갖다주지. 그러다 앓아 누우면 병원비로, 과로로 인해 죽으면 유산으로 치부하여 아무렇게나 처리할지도 몰라요. 내가 살아서 건강해야 열심히 벌어놓은 돈을 지켜나가죠. "
이건 돈 얘기는 아닌데, 내가 없으면 누가 여기서 무상으로 진료를 해주고, 치료를 해주겠는가? 내가 없으면 곤란에 처할 사람들이 많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내 건강을 챙기며 컨디션을 언제나 좋게 유지하고 있다. 나를 위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 환각은 안본다니 다행이고.... 약물을 6개나 복용 중이시라구요? "
잠시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이내 원래대로 돌아왔다. 의사인 내가 환자에게 그런 표정을 보여주면 어쩌자는 말인가. 환자는 의사에게 의지를 하고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에게 좋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마음이 꺾일 수도 있는 일이다.
" 음.... 혹시, 다음에 오실 때 그 약물들을 가져와주실 수 있나요? 성분 검사 같은걸 진행해보려구요. "
싫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필요하다 생각된다. 그녀의 건강을 위해서. -
753 여름 - 테드 (8608519E+6) 2018. 4. 22. 오전 8:35:23"있었죠. 있었는데...... 전 이런 기분나쁜 눈이, 싫거든요. 애초에 이런 저주같은 눈을 누가 좋아하겠나요. 아니 뭐... 누구는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어보면 알 걸요, 다들."
음울하게 읆조리는 그것의 어조는 꽤나 그것이 제게 기분나쁜 것임을 나타내는 것과 같았다.
"...하긴 그렇죠. 그렇지만 난 은혜를 갚아야 하니까. ......분명 그 수도원의 분들은 전부 좋은 분들이셨고 멋진 분들이셨으니 괜찮겠죠. 그렇겠지만 절 거둬주신 그 분들을 위해 뭐라도 해 드리고 싶은 거니까요. 게다가 유산...... 그런가... 그래도, 벌어놓은 건 웬만하면 남을 위해 쓰고 싶으니까 어찌됐던 좋은 걸요."
그러다가 방싯방싯 웃으며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다가 6가지나 먹고 있냐, 라는 그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의문이 가득한 표정.
"? 아 좀 많이 먹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버틸 수 있어요. 일단은...... 약, 그거... ......아마 돌아가는 길에 발견할지도 몰라요. 평상시에 갖고다니는 인형 안에다가 넣어두거든요. 그리고 사실 종종 수액같은 걸 맞기도 하고...... 아, 병원에서 맞는 건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특정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게 필요해서 개인적으로 챙겨다니는 거에요. 그런데, 아무튼. ...전 그렇게 해야 겨우 버티니까 어쩔 수 없는 거에요. 변명이 아니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살짝 웃더니 눈을 깜빡이다가 약의 종류를 떠올립니다. 무슨 성분이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주 인자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약들이 없으면 이제 나는 버틸 수 없다. 버틸 수 없으니까 버티고 싶어서라도 꾸역꾸역 먹으며 살아간다. 아니 죽어간다. 죽는 날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것 뿐이다. 끔찍할 정도로 독하고 기분나쁜 아픔에 익숙해질 수는 없으니 약을 계속해서 먹었다. 아파, 죽을 것 같아. 그렇게 소리칠 수 없으니까 먹었다. 그 저주에 걸린 시점부터 난 시한부나 마찬가지였다. 사람을 이렇게나 망가트리는 저주일줄은 몰랐는데. -
754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전 8:36:48사실 그 정도로 큰 병(같은 느낌의 저주)는 시한부나 마찬가지죠. 겪고 있는 증상만 해도 7가지...? 였나 했으니까...... 그렇게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쇠약해져서 말라비틀어져 죽지 않을까. 시한부... 라기엔 좀 명줄이 길어서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좀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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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엘주 ◆vwxwmq4gBg (0084394E+5) 2018. 4. 22. 오전 11:51: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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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프리드◆Mt6x9/d86E (0687256E+5) 2018. 4. 22. 오전 11:56:13프릳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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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전 11:56: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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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프리드◆Mt6x9/d86E (0687256E+5) 2018. 4. 22. 오후 12:03:52자 그럼 어디.. 즐거운 주말을 보내볼까?
연어를 우선 꺼낸다. 날건 좋지 않으니까 잘 익혀야지
브로컬리나 당근 같은 걸 섞어서 주는 것도 좋겠다. 물론 잘 삶아서.
정말 너무나도 귀찮지만 가끔은 이렇게 밥을 잘 주는 것도 중요하다. 전쟁터에서 당황하지 않고 말을 잘듣는 충견에게는 그만큼 보상이 따라와야하니까.
"자 영양식이다 윌"
'??'
윌은 그런것과 상관없이 잘 먹었다. 아 그러고보니까 나도 밥 먹어야지? 어..
햇x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밥 그릇에 넣은 다음 보리차에 말아먹자. 아 달걀.. 사둔게 있었는데. 하지만 귀찮아.
윌리엄을 밥을 하느라 모든 힘을 소진한 나는 간단하게 끼니를 때웠다.
//그 남자가 주말에 밥을 먹는 방식. -
759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2:16:03갱신해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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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2:28:39지금 계신분들이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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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프리드◆Mt6x9/d86E (0687256E+5) 2018. 4. 22. 오후 12:28:41어서오십셔 까쁘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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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2:37:38안녕하세요 프리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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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21:01으헣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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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프리드◆Mt6x9/d86E (4620699E+6) 2018. 4. 22. 오후 1:22:19예엡 캅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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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29:34다들 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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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04:02안녕하세요 여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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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05:38안녕하세여 프리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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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07:43이번에는 뭘 해볼까요.. 영화시작 한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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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07:59시작 전 한시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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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08:43시작 전 한시간...... 그동안... 글쎄요 저도 뭘 추천드려야 할 지 모루겠네요. 잡담하고 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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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15:52오늘의 주제.
각 캐릭터의 특징? 상징? -
772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16:36프리드는 특징이 너무 많아서..
댕댕이나 덫이나 라이플.. 하지만 가장 큰 건 무-능 입니다 -
773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19:59여름이의 특징은 묘하게 덜렁댄다는 점이랑...... 인형 안고 다니는 거...... 눈을 가린 것도 있고요?
이게 묘하게 덜렁대는 그 점이 뭐랄까 참 예상치 못하게 생긴 설정인데 엘이랑 일상 돌릴따 깜빡해서 눈 가리고 있다는 서술을 안 해갖고 눈 가리는 거 깜빡한 덜렁이가 되었구... 그 다음에는 테드랑 일상하면서 탈력발작 연출하려고 인형 잃어버린 덜렁이...... -
774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25:58앗..ㅅ
그런 설정이 좋져.
일상 돌리면서 정해지는 -
775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28:04글쵸. 아무래도 여름이가 좀 더 입체적인 녀석이 된 것 같아 좋습니다.
나중에 또 뭔가를 잃어버린다던가 하는 장면을 넣고 싶어요... -
776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36:31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실패나 주저하는건 민폐 같아서 캐릭터 설정을 보이기 힘든데 저번 이벤트에선 프리드가 주저하는 모습이나 후방지원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녹여내서 좋았습니다.
이런 것 처럼 좋았던 이벤트 있었나요?! -
777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39:04좋았던 이벤트...... 글쎄요...? 음...... 일단 저는 뭐든 좋았으니까... 그래도 가장 최근에 했던... 그러니까 저번 이벤트가 좋았습니다.
여름이랑은 다르게 저는 닥돌이 취향이거든요. 닥치고 다 뽀개고 때려부수는 게 좋아요.(???) -
778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42:34그런것 치곤 여르미가 너무 서포터..
프리드는 지금 후방지원느낌으로 가는 것 과 반대 성향이시군여 -
779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45:44네 그렇죠? 까놓고 말하자면 저는 서포터 캐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능력 범위가 상대한테 안 닿아서 후방지원이 불가능하다는.게 단점......(울먹)
후방지원도 닥돌도 좋아하긴 하는데 후방지원을 못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캐릭터 특성상...... -
780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2:52:20후방지원 사실 프리드도 원거리포진(밥줄)이 없었다면 의미가 없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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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2:54:32그런가요...... 음...(끄덕끄덕...)
그러고보니까 프리드의 전투 스타일에 영향을 준 대상이 있나요? 여름이는 젠야타같은 컨셉이었는데 처음에... -
782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3:56:5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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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3:57:10비스마르크주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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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하비주 (8099462E+6) 2018. 4. 22. 오후 4:01:53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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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4:02:08안녕하세요 하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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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4:08:14두분 다 안녕하신지.
유난히 피곤한 일요일이군요. -
787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4:09:37오늘은...... 음 안녕하네요. 아침에 코피가 터진 것만 빼면...? 그리고 좀 피곤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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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4:15:25왜 코피가 터진 걸까요.
많이 피곤하셨나 봅니다. -
789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5:01:10프리드의 전투스타일인가요?
안전 제일주의죠? (무-능)
농담이고 최저의 소모로 최고의 소득을 만드는 검다.
병력피해가 안나오면서도 할 일을 하는 그런쪽이죠. -
790 카데르 ◆XeakUxf0PA (1729863E+5) 2018. 4. 22. 오후 5:08:08실상 혼자 움직이는게 더 메리트가 좋은 카데르 :3 부대 따로 배치하고 카데르에게 기동성이 받쳐주면 치고빠지면 되는데ㅎ....ㅎㅎㅎㅎ.. 갱신하고 다시 가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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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5:09:59원거리포진이 그냥 프리드 혼자 쓰는 스킬이구나 했는데 부대 자체에 영향을 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앗 카데르주 다녀와요! -
792 엘주 ◆vwxwmq4gBg (5603445E+5) 2018. 4. 22. 오후 5:13:15엘-즈다욧!
저랑 엘은 그리 생각하고 움직이는 타입이 아니라.... 닥돌이 좋슴다. -
793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5:53: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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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테드주 (6050886E+5) 2018. 4. 22. 오후 5:58:19여름주 죄송합니다.... 알바 끝나자마자 집 들어가서 뻗어버렸습니다.... 미리 말이라도 해놨어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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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6:00:20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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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6:21:34뿅 40분후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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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6:22:25프리드주 재갱신. 기차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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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6:25:35기차 타시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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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6:26:51네.. 멀다 힘들다(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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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6:37:00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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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6:43:46심지어 베터리도 아슬아슬..
출첵해야하는데.. -
802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6:51:59무리하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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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6:53:18다이죠부해요.
슬슬 도착이니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804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7:04:32그럼 출석체크 시작합니다~
앞으로 30분~ -
805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7:06:48프릿 체크! (본체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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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7:08:17갱신합니다.
저녁식사도 방금 막 끝났고..
체크하겠습니다. -
807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7:09:56수뇌부 돌입 성공. 앞으로 남은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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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7:11:35체크할게요 저!
등장했습니다. 기계장치! -
809 이름 없음◆qf9b0tpaFA (2360818E+5) 2018. 4. 22. 오후 7:13:15어서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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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엘주 ◆vwxwmq4gBg (1043308E+6) 2018. 4. 22. 오후 7:13:25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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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이름 없음◆qf9b0tpaFA (2360818E+5) 2018. 4. 22. 오후 7:15:0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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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프리드◆Mt6x9/d86E (9639726E+5) 2018. 4. 22. 오후 7:21:01웃우 사람이 늘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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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7:34:10수뇌부는 참으로 묘한 구조였습니다. 거대한 철의 성같은 구조인데, 마치 섬처럼 철사령과 조금 떨어져 있는 땅덩어리 위에 지어져 있었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철로 된 짧은 다리 하나밖에 없는. 나올때 불편하지 않나? 싶은 구조.
하지만 그 구조가 침입자에겐 좋은 요소가 되어. 라텔의 용병과 반군들은 다리를 막고 추격자들을 저지하였고.
나머지 멤버들은 성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코 앞이야.."
"그래, 코앞이지."
그러나 성안에서 들린것은, 익숙한 남성의 목소리.
"너희 제사상이 말이야."
아니나 다를까, 처음 철사령에 오기전에 만났던 남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처음보는 여성까지. -
814 이름 없음◆qf9b0tpaFA (2360818E+5) 2018. 4. 22. 오후 7:34:23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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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프리드◆Mt6x9/d86E (7803795E+5) 2018. 4. 22. 오후 7:38:50저 아저씨 목숨 참.. 유감스럽게도 이런 대인전에서는 내가 할 일이 많이 없다. 우선 자리를 잡아볼까?
"아저씨 목숨이 질겨..그것도 ESp여서 그런가? 유감이지만 나와 윌이 제일 잘하는게 나쁜 ESP혼내주기거든. 덤벼 아저씨."
나와 윌은 전투를 준비했다. -
816 엘 헤이야 (2964866E+6) 2018. 4. 22. 오후 7:40:55"어... 음... 제사상이라..."
어쩐지 일이 너무 쉽게 흘러간다 했어.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슬금슬금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봤지.
"어우 야, 그래도 우리 사이에 너무 빡빡하게 굴진 말자. 너는 그래도 구면이잖아."
나는 남자한테 능청스레 응대했어. 아 물론 1. 우리가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란 것과 2. 우리가 저 남자를 죽일 뻔 했다는 사실은 그냥 넘어가는 게 좋겠지? -
817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7:42:51"..인섬니움 기동."
그는 다른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단지 곧바로 기계장치를 불러내었을 뿐이다,
날카로운 깃털 같은, 이상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한 쌍의 기계 날개가 그의 등 뒤에서 펼쳐지듯 튀어나왔다.
아이의 장난감 총을 올려 놓은 것 같은, 녹슨 기계장치가 땅 위에 설치되었다. 그리고 그는 후방에서 남자를 주시하였다.
전투 준비합니다. -
818 비스마르크 ◆0iXamAbuDo (6092497E+6) 2018. 4. 22. 오후 7:48:14일단 적의 경계선을 돌파하니 그 뒤는 상당히 순조로웠습니다.
눈앞의 두 사람을 마주치기 직전까지는.
" 얼마나 준비했는지 보도록 하지요. "
그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나가 남성에게 주먹을 내질렀습니다.
//닥공 -
819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7:53:24"....... 흥"
남성은 비스마르크가 공격해오자 팔을 철로 감싸며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그리곤 뒤로 뛰어 올라선.
무언가 되게 비싸보이는 동상위에 앉아 철들을 만들어냅니다.
"뭔가 날아온다."
그것은 곧 철 송곳이 되었고, 마치 미사일마냥 발사되어 각자를 노렸습니다.
한가지 걸리는것은, 여성이 아무런 행동을 하고있지 않다는걸까요. -
820 엘 헤이야 (2964866E+6) 2018. 4. 22. 오후 7:59:05"무시당했어."
상처받았어. 나는 흑흑 우는 시늉을 하다가 철 송곳이 날아오자 부리나케 회피하려고 했어.
"흐응?"
그리고 여자를 향해 눈을 가늘게 떴어. 전쟁터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만 있다 이거지? 나는 여자를 향해 내달려서 검으로 찌르려고 했어. -
821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8:02:51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현 자리에서 이탈하였다. 날카로운 철의 송곳, 적중한다면 아프다는 말로는 끝나지 않았다.
그러며- 여성을 보았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다.
여기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 여성 역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낡은 장난감 총'의 총구를 여성을 향해 돌렸다. 발포는 하지 않았다. 변화가 일어나면 그때 사격할 것이었다. -
822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8:08:54그는 주먹이 철에 막히자 흐음, 하는 소리를 내더니 바로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남성이 철 송곳을 만들어 쏘아보내자 스치듯 송곳을 피하려고 하면서, 송곳의 측면을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그 직후 동상 위에 있는 남성에게 도약해 닿는 것을 시도하며 충분히 거리가 된다면 다시 정권을 내지를 준비를 했습니다. -
823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8:17:17"조종할 수 있는 건 자신이 만드는 철 뿐인가?"
원거리 포진을 사용하기 위해 자리를 잡은 나는 조심스럽게 남자의 목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묵직한 반동에 이어 빠르게 날아가던 탄환. 스코프 너머로 그것을 무신경하게 보지만 두렵긴 매한가지다.
하지만 철사령에서의 날들도 저 녀석들을 처리하면 끝이 나겠지.
//원거리 포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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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8:19:35엘은 빠른 속도로 가볍게 송곳을 회피했고, 곧바로 여성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거리가 좁혀진 그 순간, 어째서인지 분명히 날아갔던 철 송곳이 엘의 코앞에 나타납니다. 이대로 돌진했다간 충돌하여 배에 구멍이 날 기세.
마키나는 여성을 경계하며 총구를 돌렸으나, 여성은 전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관전모드.
그리고 그 때, 마키나의 배후에서 송곳이 날아옵니다.
한편 비스마르크는 송곳을 차버린 직후 그대로 뛰어 올랐고, 충분한 도약력으로 남성에게 주먹이 닿을 거리까지 뛰어올랐으나.
"공중에서 피할 수 있겠어?"
남성은 피할 생각이 없어보였고, 무엇보다. 비스마르크의 옆에서 철 송곳이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옆구리에 직격타.
프리드는 남성을 노리고 방아쇠를 당겼으나, 날아오던 철 송곳은 총알을 박살내며 프리드의 코앞까지 날아옵니다. 이대로면 적은 피해로는 안 끝납니다.
"거기서 쏘면 안 날아갈줄 알았나봐?" -
825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8:24:08'날개'를 겹침으로써 후방을 방어, 파괴를 예상한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서 이탈하며-
다른 인섬니움의 기동을 준비한다.
기동을 준비하는 것은 '적나라함'
날개가 파괴되는 즉시 적나라함을 기동하여 착용, [경로 예측]을 실시. -
826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8:25:36바보같은. 저번의 송곳과는 달라..
저번에는 총탄으로 밀어내거나 튕겨냈는데 이번에는 송곳이 총알을 부쉈다. 그렇다면 저 남자 곁의 여자는..
"설마 저 여자 ESP의 능력을 강화해주는 계열인가?"
황급히 라이플의 개머리판으로 송곳을 가드하려고 했다.
총탄을 부쉈으니 가속도는 그만큼 줄어들었겠지. 찰나의 순간이라 실패한다면 ..많이 아픈거 정도로는 안 끝난다
지금은 방어에 집중해야.. -
827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8:35:46"텔레포트 계열 ESP인가?"
물체와 자신을 바꾼다거나 뭐 그런 거. 엘은 일단 급격하게 속도를 줄이며 멈추려고 시도해본다. 흐음 어쨌든간에 꽤나 까다로운 녀석임은 분명하다. 다만 궁금한 건 이거지. 왜 우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느냐는 거. -
82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8:39:20" 마르첼! 부탁드립니다! "
방어 조력을!
상대가 자신만만하게 공격을 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격이 닿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거나.
공격을 받는다고 해도 이익이 더 크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그는 측면으로 쇄도하는 송곳을 확인하고는 어느 정도 확신했습니다.
여기서는 방어에 전념하거나, 피해를 감수하면서 공격을 시도해야 합니다.
공격을 피하지 않을 수준의 여유라면, 그 여유의 근본이 되는 차이를 어떻게든 메우는 것으로 유효타다운 유효타를 먹일 수 있을 것이다.
" 송곳을 저지해주십시오! "
그렇게 이야기하는 그의 눈이 붉은 안광을 뿜어내는 듯했고.
그의 몸에서는 붉은 기운이 피어올랐습니다.
닿을 수 있는 거리라면.
그는 힘껏 주먹을 내찔렀습니다. -
829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8:47:52마키나는 날개로 공격을 방어했고, 이어 경로를 예측하였습니다. 다음 공격의 경로는 바로 정면. 그러나 그 크기는 매우 큽니다.
실제로 남성은 거대한 쇠구슬을 만들어 당신들에게 날렸으니까요. 다만 크기가 너무 커서 그런지 느립니다.
프리드는 개머리판으로 송곳을 막았으나 개머리판이 부숴지며 송곳이 휘어서 땅에 박힙니다. 일단 몸에는 잔상처 정도만 남는 수준.
엘은 송곳을 피하기위해 브레이크를 했으나, 그 거리가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옆구리가 찢어지는 상처가 납니다.
비스마르크는 마르첼에게 방어를 부탁했으나, 그녀는 철로 채찍을 만들어 비스마르크를 휘감아서 자신에게 끌어왔습니다.
"미안하군, 지금 무슨 방법으로 방어를 하든 저 여자 때문에 안 통했을거야."
"저런게 옆구리 관통했다간 바로 저세상 행이라고."
한편 여러분에겐 거대한 쇠구슬이 날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잊진 않았겠죠? 마르첼은 그것을 막기위해 바닥에서부터 철벽을 세웠으나.
갑자기 쇠구슬은 여러분의 코앞으로 텔레포트 해왔습니다. 가속도는 그대로인채로... -
830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8:50:47헐 저 늦었지만 참여가능한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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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8:52:26가능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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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8:52:55공격을 할 수가 없어. 뭔가 다른 아이디어가..
이미 가속도가 너무 높아서 피하는건 도박이야. 비스트 디코이를 사용할까?
아니 하지만 실패율이 너무 높은데.
"윌 디코이!"
실패를 대비하여 회피기동을 준비한 상태로 프리드는 저 멀리 벽 뒤에 있는 윌리엄에게 디코이를 명했다.
돌아라 돌아라 겁쟁이의 머리. 어떻게 해야 저 콤비의 빈틈을 찾아서 역습을 할까요.. -
833 여름 - 이벤트 (8608519E+6) 2018. 4. 22. 오후 8:59:13"......"
어떻게 해야 하지? 이대로 맞으면 저세상이다. 뼈 하나 부러지는 건 당연할 것 같은데.
나는 지나칠 정도로 느린 사람이다. 그래도 이 상태라면 피할 수 있을 것 같은...
아. 아니구나.
그녀는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도, 쇠구슬이 텔레포트 해 오자 최대한 몸을 돌리려 하며ㅡ그렇지만 그녀는 느리기 때문에 잘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ㅡ 여자와 남자에게 Over Hope를 걸었습니다. -
834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9:04:09그는 마르첼에 의해 강제귀환 당한 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납득했습니다.
전황을 살펴봤을 때, 분명히 남성은 염철의 능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저렇게 철의 위치를 마치 순간이동하듯 옮길 수는 없었지요.
그렇다면 저 여성의 능력이라는 가설.
최우선 목표는 애초부터 저 여성이 되어야 했나.
그는 미간에 생긴 주름을 느끼다가 마르첼의 방벽이 무색하게, 방벽 안쪽으로 나타나버린 쇠구슬을 보곤 땅에 뿌리를 내릴 기세로 바닥을 딛고는 쇠구슬을 저지, 흘려보내려고 했습니다.
" 이미 무언가 있는 위치로는 보낼 수 없다..같은 느낌일런지. "
혹은 저 여성의 능력이 단순히 초능력 증강이라면..
" 골치아프군. "
그는 무사하다면 방벽을 넘어 여성에게 이동합니다. -
835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9:04:38"아오 썅!"
저 여자 때문에 돌겠네. 나는 상처 부위를 움켜쥐곤 텔레포트 해온 쇠구슬을 바라봤어. 저 능력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살거야 아마. 으음 일단은 내게 주어진 걸 이용해봐야겠지?
"에잇!"
나는 쓸데없이 큐트한 소리를 내며 미완성 심안 스킬을 사용해 저 쇠구슬을 피하려 했어. -
836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9:05:04예측의 의미가 없었다. 본다고 해서 변할 게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성 쪽에 잠시 시선을 두었다. 공간계 능력.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더불어, 사격을 한다 하더라도 의미가 있을리 없었다.
그렇게 판단하여- 그는 '낡은 장난감 총'을 해제하였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라도.
"[인섬니움 기동]"
-이 빠진 검날 1체 기동.
-[회전하는 푸른 빛] 발동.
-어느 정도 거리에서 사용하면 저 여성이 뭘 할지 몰랐다. 그러니 부러 근접에서.
-파괴를 바라는 것도 아니었다. 저 가속도에 어느 정도 저항을 바랐다.
푸른 빛을 꽂아넣고 바로 피해낸다. 불가능하다면, 끝인 것이다. -
837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9:10:38프리드는 회피 기동을 준비함과 동시에 비스트 디코이를 사용하였으나, 디코이로 쇠구슬을 유인하기엔 위력이 부족했던 모양.
쇠구슬은 아주 미묘하게 조금 옆으로 움직였으나, 그래봤자 크기가 커서 큰 이동이라고 볼 순 없었습니다.
한편 여름은 회피와 동시에 Over Hope를 걸었으나. 여성은 황금빛의 범위가 지정되는것을 보고 남성과 자신을 텔레포트시켰고.
Over Hope는 발동이 무색하게 아무런 효과를 주지 못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쇠구슬을 막아낼 심산인듯 했지만, 그것이 실제로 가능할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키나의 회전하는 푸른 빛이 쇠구슬에 명중하며 조금 옆으로 궤도를 비틀어냈고.
프리드의 디코이로 조금 비틀어진 궤도가 더해짐과 동시에, 마르첼이 거대한 철기병을 만들어내 힘을 보태 쇠구슬을 간신히 옆으로 흘려 보냅니다.
엘은 심안을 이용해서 믿기 힘든 움직임으로 착지, 나머지 멤버들도 피해는 없는듯 했습니다.
"이야~ 쫌 하네? 근데 그래서 어느 세월에 이길래?"
"맞는 말이야. 도박을 걸 수 밖에."
마르첼은 비스마르크가 여성을 향해 가자 모두가 들을 수 있게 무전을 연결했습니다.
"내가 초 광범위 공격을 해서, 저 녀석들의 시야를 교란할게. 아무리 대단해도 모든걸 텔레포트 시킬 순 없을테니까."
"너희한테 피해는 절대 안가게 할테니까. 믿어봐."
이 작전. 믿어도 될까요? -
838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9:14:55"예."
그는 단 한 글자만 말하고서 자세를 잡았다.
이 쪽에서 가려질 시야는 '적나라함'으로 어느 정도 보정이 가능했다. 자신은 그랬다.
그러니- 자신은 노리도록 할 것이었다.
어느 쪽이든.
-단 한 번이었다. -
839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9:18:58이젠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더이상 지체하면 곤란해.
어쩔 수 없지 믿는 수 밖에.
난 유능하지 못하다. 하지만 한 가지 장점이 있다면
그건 매우 비겁하다는 것 이겠지.
멍하니 반지를 바라본다. 역시 나는 함정체질이다.
"지난번의 전투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함정을 설치하는데 나 자신이 놀랄 정도로 능숙해지고 있다는 것?"
나는 윌리엄을 이용해 와이어 트랩을 물고가라고 명령했다.
비스마르크가 여성을 향해 간다면 저 여자는 텔레포트를 쓰거나 워프를 할 것 이다.
그렇다면 윌리엄에게 그 여자를 최대한 방해하라고 지시할 뿐.
윌리엄이 일하는 동안 나는 뭐하냐고?
그야 윌리엄이 가져간 와이어를 이용해야겠지?
"야 마르첼. 너 내 와이어 같은 것도 조종 가능해?"
내가 무전을 하는 동안 윌리엄은 짧은 다리로 바쁘게 이곳저곳 와이어를 휘감기 시작했다. -
840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9:20:43" 그렇담 부탁하지요. "
해내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는 조금씩 발을 내딛는 소리의 간격을 줄여나갔습니다.
여성에게 도달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는 거리가 확정된다면 그대로 여성의 몸통을 향해 정권을 찔러넣을 준비를 했습니다. -
841 여름 - 이벤트 (8608519E+6) 2018. 4. 22. 오후 9:23:19"......어쩔 수 없네요. 믿을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더니 이윽고 그들 중 여성 쪽의 사람을 봅니다. 거리가 닿을까?
아니, 닿아야만 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범위를 맞출 수 있도록 조금 다가가서, Hope Drain을 여성 쪽의 사람에게 씁니다. -
842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9:23:26"으음 그러다가 전부 텔레포트를 시켜버리면 어쩌려고 그래?"
아직까지 저 여자 능력의 한계치를 알 수 없잖아. 나는 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마르첼을 바라봤어. 일단 미완성 심안 쓸 준비를 하고... 나는 칼을 들어 여자를 겨눴어. 으음 마르첼의 말이 조금 꺼림칙하긴 하지만 별다른 수도 없잖아. -
843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9:30:12마르첼은 곧바로 수십, 아니 수백개의 철 화살들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무슨 신기전이라도 몇대 설치한듯한 광경이었고.
그것들은 복잡한 궤도를 그리며 여성과 남성에게 날아갔다.
"무슨, 이만한걸 이 정도 속도로?!"
"생각보다 유능하네요, 저 용병.."
그러나 여성은 화살들을 눈으로 쫓다가는 화살 '전부'를 텔레포트 시켰습니다. 그것들은 그대로 여러분을 향해 날아..
가는듯 했으나, 마르첼은 그것을 다시 조작해 여러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막았고, 여성은 그것을 다시 텔레포트 시키며 침묵의 공방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은 말 그대로 프리, 윌리엄은 여성을 방해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생긴 틈을 이용해 비스마르크의 정권이.
붉은 기운을 내뿜으며 몸통에 제대로 박혔습니다.
동시에 여름의 Drain도 통하면서 희망을 가져와 체력을 뺏어갔습니다.
한편 공격을 하지 않고 상황을 살피던 프리드, 엘, 마키나의 눈에는 남성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남성은 철의 검을 만들어내서 어딘가를 노리고 쏘았습니다. 마키나의 눈에는 경로 예측덕에 그 칼이 마르첼을 노린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고작 칼 한자루, 마르첼이라면 충분히 막아내거나 피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 틈에 공격을 하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마르첼은 프리드의 통신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
844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9:31:42헉 저 잠깐 어디 좀 다녀올게요!
-
845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9:31:58다녀오세욥
-
846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9:35:13"...잘했어 윌!"
본체의 방해는 성공적이였다.
..본체라고 하니까 뭔가 슬프긴 하지만.
"? 마르첼?"
한편 마르첼의 응답은 없었다.
혹시 설마 하는 느낌에 무전기를 흔들어봤지만 무전기는 정상이다.
안좋은 기분이 든다. 나는 황급히 마르첼이 있던 장소로 움직였다.
"제발..제발..."
나에게 남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있던가? 제발 제발 심각한 부상이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윌리엄! 디코이를 써!"
//디코이 사용. 마르첼은..? -
847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9:36:23나는 살금살금 기척을 죽이고 남자가 있는 곳까지 가려했어. 일단 저 빌어먹을 철덩어리들 부터 없애야지 정말.
"까꿍!"
그리고 남자를 말 그대로 기습하려 했어. 나는 남자를 검으로 크게 베려 했어. -
84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9:41:35프리드 굿잡.
상냥하군요, 덕분에 행동이 편해졌습니다. -
849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9:42:58"-기동합니다."
그는 판단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다. 기회와, 동료의 위험성을 놓고 저울질했다.
현재, 남자는 무방비, 하지만 동료가 위험할 수 있었다. 철검의 방향을 알 수 있었기에 알아낼 수 있는 정보였다.
그리하여 판단했다. '현재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다소의 희생을 감수할 것' 정도의,
..그렇게 생각했지만, 감성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검날'을 집어넣고 '새'를 꺼냈다. 겨우 한 짝, 그것을 펼쳐서 검의 궤도에 놓았다.
겨우 검 한 자루. 이런 장관을 일으키는 사람이 이걸 막지 못할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않았는데.
않았습니다만. -
850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9:43:45..앗.
..공격하는 편이 나을까... -
851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9:44:22아뇨 살피는 게 둘이면 만약의 상황에 대처할 가능성도 높죠.
그대로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
852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9:49:11그는 정권이 정통으로 들어가자 바로 연속적으로 여성에게 타격을 가해 의식을 잃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마르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프리드와 마키나가 움직이자 둘에게 맡겨보자며 혼잣말한 그는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며 그녀를 포박, 완전제압을 시도합니다. -
853 다니엘 (8680498E+5) 2018. 4. 22. 오후 9:50:30저 왔습니다!!
-
854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9:51:15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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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9:51:53돌아왔당! ...그렇지만 지금 바로 진행레스는 힘들것같슴다...... 다음턴부터! 그리고 다니엘주 어서와요!
-
856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9:52:56디코이에 따라 철검은 이상한곳에 박혔습니다, 그리고 프리드가 마르첼에게 다가가자 그녀는 자신이 만든 화살에 꽤나 당한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아까의 공방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것이 한계, 자신에게 반사한 공격은 어떻게 컷트하지 못했던거 같네요.
"뭐.. 하는거야. 절호의 찬스때."
마르첼은 콜록거리며 프리드에게 전선에 복귀하라고 말했습니다. 상태는 누가봐도 치명상.
한편 엘은 남성의 배후에 돌아가는것을 성공했고, 그대로 남성의 등을 크게 베어넘겼습니다.
"큭... 이 빌어먹을게."
그러나 저번처럼 맷집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남성은 곧바로 엘에게 송곳을 쏘아보냅니다. 한발이라 그런지 속도는 전보다 빠르네요.
거기에 더불어 마르첼을 마무리하려는지 다시 한번 큰 송곳을 마르첼에게 쏘아냈지만, 그것은 마키나가 만든 새에 의해 막힙니다.
비스마르크는 기세를 몰아 여성에게 공격을 가했으나, 두번째 타격부터 갑자기 공격이 막히는 느낌이 드는가 싶더니.
제압하려는 순간 그대로 복부에 큰 충격을 받으며 뒤로 밀려났습니다.
"예상외의 상황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유능하군요.. 라텔은."
여성의 자세로 추정하건데. 아마도 능력이 아닌 순수 신체를 이용한 무슬로 반격한듯 합니다. 곧바로 다시 옷을 털며 평범하게 벽에 기댔지만요.
"이건 승산이 없네요, 후퇴하도록 해볼까요." -
857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9:53:18어서오세요 두분!
다니엘주 바로 참여하시겠어요? -
858 다니엘 (8680498E+5) 2018. 4. 22. 오후 9:53:42엇 끝나가는건가요!
그렇다면 얌전히 구경하겠습니다! (얌전) -
859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9:54:04어 뭔가 끝나가는 분위기
저도 관전이여! -
860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9:54:46아뇨 안 끝나가는ㄷ;
완전 중심부인데.. -
861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9:55:39>>860
????? 어 그럼 저 참전ㄱㄱ -
862 다니엘 (8680498E+5) 2018. 4. 22. 오후 9:56:57엇
그렇다면 참여하겠습니다!! -
863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9:59:18"젠장.. 또."
머리속에 안좋은 생각만 떠오른다.
프로는 맞지만 나는 내 마음대로 한다 그러니까 지금은 차후 라텔에 스카웃 될 이 녀석을 치료해주는거야.
"어딘가에 약품이 있던가.. 의사.. 의사가."
안색이 새파랗게 변하지만 그래도 지혈을 시작한다.
역시 나는 누나보다 덜 떨어지는 녀석일까? 이런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데.
역시 적은 도망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잘 하는 저격도 못하고. 하지도 못하는 환자수습이나 할려고 하는데..
그래도 이게 틀리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난 내가 하고 싶은걸 할꺼야.
"조금만 참아라. 넌 라텔에 스카웃 할거야. 여기서 죽을 수는 없지" -
864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00:04.dice 1 2. = 2
1-이성
2-감성 -
865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00:35어...... 이제보니 이미 프리드가 갖군요. 그러면 이성으로 가죠. 이성 쪽으로 가는 게 캐붕이긴 하지만.
-
866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00:51아니 오ㅓ타!!!!!!!!!! 갖군요가 뭐야 갔군요지!!!!!!
-
867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10:02:52"아이가 듣고 있어요! 욕하면 안돼요!"
물론 그 아이는 나야! 이래뵈도 아직 미성년자라구! 나는 다시 미완성 심안을 써서 녀석의 공격을 피하려 했어. 동시에 검을 살짝 그어서 남자의 팔을 노리는 것도 잊지 않았지! -
868 비스마르크 ◆0iXamAbuDo (4309757E+5) 2018. 4. 22. 오후 10:07:33" 흐음..? "
방금 것은..
그는 충격이 느껴졌던 복부를 내려다본 뒤에 다시 여성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신체로 타격한 감각.
ESP이면서 이정도 수준의 신체능력을 보여줄 줄이야, 아니, 단순히 무술의 상성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자세를 고쳐 잡고 주먹을 앞으로 내민 채 여성을 주시했습니다, 이대로 후퇴할 생각일까요?
" 주의를 끌어 준 건 라텔의 용병이 아닙니다. "
프리랜서라고 했었지요 아마.
본인 의지로 목숨까지 거는.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심호흡을 한 뒤에 눈을 부릅떴다.
" 쉽게 보내드릴 수는 없지요. "
조금 사그라들었던 붉은 오오라가 다시금 피어오르고, 노인은 굵은 통나무같은 다리로 땅을 짓이기듯 박차고 돌격해 여성에게 주먹을 내질렀습니다.
" 아, 한 가지, 당신들도 용병이겠지요? " -
869 다니엘 (8680498E+5) 2018. 4. 22. 오후 10:11:02산탄총에 Hell fire 라 당당히 적힌 장탄이 삽입되었다, 언제나 그랬지만 철끼리 마찰하는 소리가 귓가를 기분 좋게 울리는것을 사내는 잠시 미소를 띄었다.
"빛은 힘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사내의 총구가 엘에게 시선이 팔린 남성에게 불을 내질렀다.
/ Hell fire 사용! -
870 여름 - 이벤트당!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11:42......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마르첼 씨는 괜찮으실까? 일단 마르첼 씨에게 가볼까?
"......지금은 어쩔 수 없지."
그녀는 여성과 남성에게, 다시 한번 Over Hope를 걸으려 합니다. -
871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10:13:13돌아본 그녀는 상처투성이긴 하였으나, 죽지는 않았다. 그는 더 이상 그쪽을 돌아보지 않은 채 남성을 바라보았다.
마무리를 못했다. 부족했다. -달려나가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가라앉았다.
날 개 한짝을 마저 소환하고, 그것으로 뒤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려 하며 '추락한 것'을 꺼내들었다.
여성 쪽은 시선이 끌렸다.
그러니 이 쪽에서 사격을 개시한다.
정체불명의 기계에서 쏘아진 광탄이 남성을 향했다. -
872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10:17:37
"네가 나보다 착한거 같은데.."
마르첼은 프리드가 지혈을 하려고하자. 손을 떼주면서 상대를 보라고 말했습니다.
"안 죽을테니까.. 빨리 처리하고 와. 이제 방어 정도는 할 수 있어.."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그녀는 강철로 된 탄환을 프리드에게 건네곤 미소 짓습니다.
엘은 심안을 이용해서 공격을 완벽하게 피해냈고, 곧바로 심안을 해제하고 남성을 베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얕은 느낌.
그리고 심안을 두번이나 사용해서 그런지 스테미너도 좀 많이 줄어든 기분이 드네요.
"여기까지 해냈으니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답은 Yes. 저희도 용병단이 맞습니다."
"라텔도 저희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돈이라면 어떤 의뢰라도 받아들이는. 그러니 딱히 개인적인 원한은 없을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여성은 자신에게 돌진하는 비스마르크의 정권을 막아내며 남성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막았다곤 해도 피해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본래라면 여기서 실격입니다만, 한번 더 기회를 드리죠. 여기서 좋은 성과를 보여드린다면 스카웃하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여성은 텔레포트해 사라져버렸습니다.
한편 그 말에 짜증난단 표정을 짓던 남성은 곧바로 다니엘의 Hell fire에 적중당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크윽..."
거기에 여름의 Over Hope가 걸리고, 마키나의 공격에 허벅지가 뚫린 남성은 쓰러지는가 싶더니.
"젠장, 다 짜증난다고!!"
혼란 상태 그대로, 거대한 철의 케르베로스를 만들어내 조종권을 풀어버렸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마구잡이로 움직이며.
발톱이며 꼬리를 휘둘러 여러분을 공격했습니다. -
873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10:22:48"야 너 미쳤냐!"
나는 경악했어. 뭐 저리 큰 걸 만들었대? 아 잠깐만 나 두 번이나 격렬하게 피해서인지 좀 지치는데 이대로 되려나... 일단 난 켈베로스의 공격을 읽으면서 피하려 했어. 무작위로 공격하니까 읽기는 쉽겠지? -
874 여름 - 이벤트당!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23:58"어, 아니 미친."
짜증나요? 짜증나는구나. 음... 아저씨, 그럴수록 희망적인 생각을 해야 할텐데......
"아 모르겠다."
희망을 너무 강하게 불어넣으면 저 사람 분명 또 그러겠지.
그러니까 절망하세요. Hope Drain V.L을 저 남자와 철의 케르베로스가 있는 영역에 사용합니다. -
875 여름 - 이벤트당!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24:41>>874
+
그런데 그녀가 간과한 게 있었습니다. 그거 쓰다간 지치고 피곤해질 거라는 거. 벌써부터 머리가 띵하네요. 지치네요.
피하지 못할 것 같아요. -
876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0:33:09강철로 된 탄환을 꽉 쥐었다.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마르첼이 바라던 선행의 열쇠가 아닐까? 멋대로 행동하는 녀석에겐 어울리는 열쇠모양이다.
나는 노리쇠를 당겼다. 핑 하고 탄피가 빠져나오자 지친 듯 보이는 윌리엄이 총총 달려와서 탄피를 물어주었다.
"응? 괜찮아 윌. 착하다 착해.. 돌아가면 우선 목욕부터 할까?"
나는 내 총알 대신 마르텔이 건네준 총탄을 장전했다.
찰칵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나에게 힘을 가져다 준다.
스코프에 케르베로스를 담는다.
저 철을 이 땅에서 몰아낸다면 분명 이곳 사람들에게도 희망은 찾아오겠지.
심호흡을 천천히 하고 숨을 참는다. 마르첼의 탄환이 케르베로스의 미간에 박히도록 조준한다.
그리고 천천히 방아쇠를 아주 천천히 당긴다.
//필살! 마르첼 탄! -
877 다니엘 (8680498E+5) 2018. 4. 22. 오후 10:35:12거대한 케로베로스를 한번 올려보던 사내는 잠자코 산탄총을 집어넣었다, 대신 늘상의 기관총이 손으로 들렸고.
"고철덩어리 박살내는거야 일도 아니지."
기관총을 거체에게 발포했다, 마구잡이로 달려드는 공격을 이따금 피하려 해보며. -
878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10:42:11"사용자가 죽으면 사라질까요."
무식하게 커다란, 머리 셋 달린 짐승을 올려다 보았다. 휘둘러자는 꼬리를 날개만 달린 새로 막아내고(흘려내고) 뒤로 물러섰다.
혹시나하고 '추락한 것'의 광탄을 몇 개 쏘아봤지만 효용성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랬기에 '추락한 것'도, '날개만 달린 새'도 내보내고 '적나라함'과 '이 빠진 검날'을 불러내었다.
"인섬니움 기동합니다."
그리고- 검날을 이름 모를 남성에게 겨누었다.
최후의 발악이라면 묵살해드리겠습니다.
'회전하는 푸른빛' -
879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10:49:40엘은 공격을 완벽하게 회피하고 있었지만, 점점 한계가 보이는듯 싶습니다.
여름은 희망을 흡수하려고 했으나, 케르베로스는 당연히 희망이 있을리가 없었고, 남성쪽도 분노나 짜증밖에 남지 않았기에 희망이 흡수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여름의 움직이 둔화된 틈을 타서 케르베로스의 꼬리가 여름을 후려쳤습니다. 대신, 남성의 움직임이 둔해진거 같긴 합니다.
프리드는 케르베로스의 머리중 하나를 조준했고, 그것을 쏘는 순간 엄청난 소음과 함께 반동이 밀려옵니다.
고작 총알 하나 바꿨을뿐인데, 하지만 그만큼 대단한 위력이었는지 철로된 케르베로스의 머리중 하나가 완전히 박살나며 바닥을 구릅니다.
더불어 다니엘은 케르베로스를 향해 기관총을 갈겨댔고, 케르베로스는 빠른 속도로 부숴져가며 앞발과 몸통이 반쯤 갈려나갔습니다.
그로인해 공격이 단조로워져 회피하기는 더 쉬워졌군요
마키나의 광탄은 케르베로스를 꿰뚫었습니다. 의외로 속까지 그렇게 단단한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더불어 검날은 푸른빛을 내며 남성을 꿰뚫었고 남성의 오른팔이 허공을 날았습니다.
"이대로, 이대로 전부..!!"
그 공격으로 남성은 이성을 잃은듯 케르베로스를 폭주시키며 마구 성을 부쉈습니다.
이대로라면 성이 무너지는것은 금방이겠네요. 어쩔까요? -
880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52:34애초에 공격능력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
881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10:53:37>>880
공격능력을 포기한 대신 얻은 스킬이 있지 않나욥? -
882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55:55>>881
하긴 그렇죠...(울망)
Hope를 스스로에게 쓸 수는 없을테고(작동 매커니즘상) ㅎ......
그럼 그냥 멋대로 해버리죠 뭐! 아하핰 -
883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0:57:18우와 무슨 탄을 만들어준거야 그 여자는.
그보다 케르베로스가 폭주한다면 성이 무너질 것 같은데.
"나가자 마르첼. 길게 있어봤자 일 없어."
나는 마르첼을 부축한 다음 천천히 움직인다.
원래 이런건 비겁한 사람이 살아남는 거다?
다른 동료들? 어어... 나보다 쌩쌩하니까 잘 나오겠지
"윌 너도 따라와!"
//퇴각!퇴각! -
884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10:59:14"야이씨... 이거..."
어떡할거야 이거.... 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남자를 노려봤어. 이대로라면 다 무너져 죽겠는걸?
"쟤 용병 맞아?"
무슨 쳐맞는 걸로 저런 반응을 해? 멘탈 엄청 약한데. 나는 검을 바로 쥐었어. 동물이 날뛰면 주인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수 밖에. 나는 그대로 달려가서 남자의 심장을 찌르려 했어. -
885 여름 - 이벤트 (8608519E+6) 2018. 4. 22. 오후 10:59:24아프다. 뼈 부러졌나? 모르겠다.
내장기관이 다 망가진 기분이 들어. 원래부터 잔뜩 망가져있었는데 더 망가지면 안돼.
"이성이 날아간 모양인데..."
에라 모르겠다 희망빔.
좀 바보같은 생각이라도 하면 좀 더 희망적인 방향으로 제 머릿속의 생각 구조를 틀어버릴 수 있지 않으려나 싶어서. 그래서 그렇게 낮게 중얼거리곤 Over Hope를 상대에게 사용합니다. -
886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11:04:50짐승은 보기보다 물렁했다. 저 정도 강도라면 이 성이 무너질 때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 이런 선택지가 되었다. 이 성이 무너지게 둘 것인가, 그 전에 저 짐승을 쓰러뜨릴 것인가.
전자를 선택할 것이라면 빠르게 이탈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았을 때, 후자를 선택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 빠진 검날'이 사라졌고, '적나라함'도 사라졌고- 그 자리를 대신한 건 세 채의 '낡은 장난감 총'이었다.
언제든 물러날 수 있는 위치에서 '낡은 장난감 총' 세 기를 동시 기동, 짐승을 노렸다.
머리가 세 개라면 이 쪽도 세 개입니다.
"발사." -
887 다니엘 (8680498E+5) 2018. 4. 22. 오후 11:09:56죄...죄송합니다 이번 턴 넘길게요 (쭈글쭈글
-
888 철사령, 그 끝에서 (2360818E+5) 2018. 4. 22. 오후 11:11:16프리드는 주저없이 성이 무너지기전에 탈출하는것을 선택하였고, 어쨌든 숨은 붙어있는 마르첼과, 프리드를 따라 나선 윌리엄을 데리고.
무사히 성을 빠져나오는것을 성공합니다. 나오고나서 보인거지만 윗층에 아직 지도자하고 그 끄나풀 몇이 남아있는 모양이네요.
밑에서 버티던 ESP들을 믿고 기다린 모양입니다만. 이 꼴로 보아하니 성과함께 사라질것 같습니다.
엘은 그대로 남성의 심장을 찔렀으나, 케르베로스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성을 부쉈습니다.
여름의 스킬은 남성이 죽은거 같기에 발동되지 않았고, 엘과 여름을 동료들이 데리고 급하게 빠져나갔습니다.
마키나는 케르베로스를 공격했으나, 머리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고서 주변을 박살내고 잇었습니다.
결국 마키나도 다른 동료들에 의해 성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뭐 마키나는 가까운곳에서 자리잡고 있었으니 혼자서 탈출 가능했겠지만요.
... 결국 성은 무너졌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사망하였습니다....
뭐 어쨌든 이걸로 내전은 종결. 지도자가 죽었다는 소식에 남은 병사들은 전부 항복을 하였고.
새로운 지도자는 제대로 투표를해서 좋은 사람으로 뽑겠다고 합니다. 뭐 용병한테 그런건 중요하지 않지만요.
중요한것은 이겼다는것, 그리고 보수를 받아야한다는것.
원래는 마르첼이 전액 지급할 생각이었지만, 도움을 받은 반군측에서 반 정도를 지불하였기에 둘에게서 합쳐서 받게 되었습니다.
추가수당도 붙어서 그 액수는 꽤나 짭짤했고, 리더는 곧바로 입금을 확인하고나선 전쟁에 참여했던 용병들에게 각자 개인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라텔이 이런 점은 확실해서 수당 + 기타 추가 수당까지 챙겨주니까 말이죠.
......
이렇게 철사령의 사건은 종결되었고. 여러분은 꿀같은 휴식시간을 가지러 라텔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Chapter 01 - 철이 빛나는 시작점 [Clear]
/ 수고하셨습니다! -
889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1:12:54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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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마키나◆Q3uqnRpDlM (2938166E+5) 2018. 4. 22. 오후 11:13:59수고하셨습니다!
모드둘 수고하셨어요!
역시 전투가 재밌어! -
891 Clear 후~ (2360818E+5) 2018. 4. 22. 오후 11:15:14- [얼마 후의 이야기]
"라텔? 별에 별 용병단이 다 활개를 치는군."
"하지만 실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후보로 두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 정도인가? 흠.."
- ......
이번 내전을 해결한 소문은 빠르게 용병들 사이를 퍼져나갔습니다. 어떤곳에서는 라텔은 정의감이 투철하다는 말까지 도는군요.
하지만 이런 소문이 좋을것은 없었기에 빠르게 묻어버리긴 한 모양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덕분에 지원한 용병들이 늘은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꽤 활약을 해주었던 사람들을 보고받은 리더는.
"우리도 부대를 제대로 만들어봐도 괜찮겠는걸."
이라고 말했다는데... 과연? -
892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11:16:33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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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21:35수고하셨습니다!
마르첼은.. 입단..할까요?! -
894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1:22:52그을쎄요, 이야기해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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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28:51아무도 안죽어서 다행이에요..
솔직히 많이 걱정했는데! -
896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1:29:53뭣 첫 챕터니까요. 시작부터 죽으면 다크소울이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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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1:30:10여름이가 능력의 과한 사용으로 어지러워하다가 쓰러지는 거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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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32:53마르첼이 프리드에게 준 탄은 뭔가요?
그냥 탄은 아닌 것 같은데 즉석으로 만든건가요? -
899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1:34:32즉석 탄이랍니다. 그래서 반동이나 위력이 안정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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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43:52개머리 판도 날아갔는데.. 프리드 어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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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1:44:41어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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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48:05아무튼 이벤트 재밌었어요!!
자꾸 딜탐에 이것 걱정하느랴 못 피하느랴 프리드는 여전히 무능했습니다 ㅠ -
903 이름 없음◆qf9b0tpaFA (6606843E+5) 2018. 4. 22. 오후 11:50:27무능하지 않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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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52:37하지만 무능한걸요!
골골 거리고 겁쟁이고 함정애호가! -
905 엘 헤이야 (6249302E+5) 2018. 4. 22. 오후 11:54:11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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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프리드◆Mt6x9/d86E (5755891E+5) 2018. 4. 22. 오후 11:55:38엘주 하이에요!
오늘 고생하셨어요! -
907 여름주 (8608519E+6) 2018. 4. 22. 오후 11:57:38돌아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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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00:10여름주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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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전 12:01:5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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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03:16다들 웰컴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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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2:09:00다들 빈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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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10:08철사령 이벤트 끝!
그리고 이제 슬슬 판을 갈면 다음 이벤트 떡밥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913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전 12:13:14내일, 그러니까 오늘.
부대를 만들거에요! -
914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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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15:46부대요????????
부대요????
어떤 느낌의 부대죠??
그 나태한 리더가 부대라는 개념을??! -
916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전 12:17:37각 캐릭터마다 하나의 부대가 주어집니다.
부대의 특성은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어지고요.
ex) 삐까뻔쩍한 옷을 입은 온리 여자의 원거리 부대요 (????? -
917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21:29으에.. 그럼 부대가 있다면 부관의 개념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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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전 12:21:55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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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2:22:19>>916
헐 대박 -
92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22:45조아요! 와아!
멋진 부대가 생긴다!! -
921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전 12:24:53어떤 부대가 좋을지, 생각해두는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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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26:57자신만의 부대를 가진다는건 좋아요!
대규모 전투에서 훨씬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으니까!
(무-능 프리드 군) -
923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2:36:58호엑
각ㅈ자의 특성이라면 얘는 그건가요 그 서폿부대 -
924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42:07기존의 부대가 밸런스 위주였다면 이제는 특성이 한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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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2:43:26그런가봅니다...... 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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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전 12:44:27그렇다면 반대로 공격이 불가하거나 지원이나 방어가 불가하는 경우도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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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2:57:39어...... 그런가...?!
아 넘 심심하네요. 일상하고싶다 -
928 마키나◆Q3uqnRpDlM (997251E+57) 2018. 4. 23. 오전 12:57:53화력..포격부대..에헤헤..
..는 그럭저럭 만능부대가 마키나에게는 더 잘 맞을 거 같은. -
929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03:32여름이는... 서폿... 서폿이야요...... 그러니까 서폿을 걸어줄 수 있는 좋은 전투원들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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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전 1:08:541-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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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전 10:46:1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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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전 11:42: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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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2:10:39갱ㅅ-ㅣ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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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마키나◆Q3uqnRpDlM (997251E+57) 2018. 4. 23. 오후 4:52: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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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00:08갱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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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01:17갱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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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03:16앙녕하세여 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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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08:34여름주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네요 -
939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10:30맞아요 비 많이 오더라고요ㅠ 비 좀 덜 ㅇㅎ면 좋을텐데 아침부터 비가 쩔어서 감기가 악화되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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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11:29아이고 감기걸리셨구나 ㅠㅠ 몸 따땃하게 하시고 힘내셔요. 저도 감기 걸려서 고생중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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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14:40엘주도 몸 따시게 하시구 힘내요...! 아프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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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19:29네넹 여름주도 쾌유를 빌어요!
으 심심하네요 뭐하지... -
943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25:58그러게요 뭘 해야 할까요...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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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27:23흐음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첫인상이나 말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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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28:45그거 좋네요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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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29:30좋아요 첫인상!!! 잠시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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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30:49프리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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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34:57앗 그리고 프리드주 어서와요!
모두의 첫인상을 한번 말해보죠
•엘 헤이야
무지개색... 예쁘겠당... 희희...
•루트비히 폰 비스마르크
할아버지 머쪄요!
•글러트니
능력이 독특하다
•트리거 해피
뭔가 총 잘 쏠 것 같은 이름이다
•찰리 다니엘
빨강빨강하다
•마탄
어딘가의 전파녀가 떠올랐습니다
•하비
동물귀 귀여워 핑쿠한 머리도 귀여워
•카데르
그린 랜턴
•프리드리히 파울 루벤스
흑발 벽안은 참 모에하죠.
•움브론
겐ㅈ...(아님)
•테드 체커
의사쌤 얘 많이 아픈데 치료좀
•마키나
와 뭔가 스팀펑크느낌이야 쪼와용
•여름
데굴데굴 굴리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 마음껏 괴롭히고 싶다(도S의 본능) -
949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36:58참고로 여름이는 종종 맨발로도 다닙니다.
왜인지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 취향입니다. 맨발 좋잖아요. 맨발. 맨! 발!!! -
95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37:51음 그럼 간단하게 두 분만 해드리자면
엘 - 투희! 시원시원한 성격의 검사! -> 무지개색 총 공격이다! 헤헤헤헤헿!!
여름 - 소녀소녀하고 몽실몽실하네.. -> 죽어라 희망 빨아먹기!!!
첫 인상 -> 지금
대충 이러합니다 -
951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39:07
-
952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41:11저도 한 번
엘:말괄량이 느낌으로 굴려봐야지
비스마르크:노익장!
글러트니:오오 폭식이라니 간지나!
해피:바이크 타보고 싶다
다녤:헐 총잡이 멋져
마탄:능력이 무섭네
하비:같은 검캐니 대련해보고 싶다
카데르:대련해보고 싶다22
프리드:윌 쓰다듬고 싶어요
움브론:데드풀 닌자 버전인가
테드:으사양반!
마키나:스팀펑크풍이군요
여름:와 동공 예쁘다. -
953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46:15역시 프리드는 윌리엄과 벽안!
나머지는 무-능! -
954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46:31>>953
nono. 무능이라뇨. -
955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47:17프리드야 말로 무능의 결정체 입니다!
애초에 누나에게서 가출 한 이유가 열등감 때문도 있는데 윌리엄 못 키우게해서 나온거에요!
속좁은 어른이 -
956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48:11>>955
아니 왜그래여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캐릭터한테 왜 그렇게 박해요! 8ㅁ8(때찌) -
957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50:44그러니까 무슨 이유 였나면..
아침
누나 : 프릿! 누나가 방 청소 하라고 했잖아!! 퇴근하면 옷 갈아입고 자야지! 양복에 주름이..! (왱알왱알)
프리드 : ...
점심
누나 : 프릿! 세상에! 누나가 같이 점심먹자고 했잖아! 얘 좀 봐.. 누나랑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데 같이 밥 먹기가 싫은거야?
프리드 : .....
저녁
프리드 : ...
윌리엄 : ....?
누나 : 뭐라고? 개? 싫어! 저얼대 금지야! 자기 방 청소도 똑바로 못하면서!
그래서 나왔습니다. -
958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51:21>>957
아니 그런이유였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프리드를 프릿이라고 부르는검까 넘 귀엽내오... -
959 엘 헤이야 (3644018E+5) 2018. 4. 23. 오후 5:51:59>>957 나올 만 한데요... 잔소리가 으윽
-
96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52:38>>958
그 애칭도 싫어했슴다..
그냥 누나가 자기 신경쓰는 걸 싫어했어요!
안그래도 열등감이 심해서.. -
961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56:14>>960
아 그런. 열등감...... 열... 등감.....(끄덕)
나중에 프리드 부둥해주고 싶네요 위로빔을 받아라 꾸와앙 -
962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5:56:53위로빔 카운터!
그런 위로 필요 없슴다 -
963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5:59:29>>962
앗 너무해!(울망) -
964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00:31퇴근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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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6:00:56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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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01:49//그 남자의 저녁식사.
오늘은.. 뭘 먹을까 싶어서 밖으로 나왔다.
라텔 밖에는 적당히 먹을 것도 파니까 아무거나 사오는게 좋겠지.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오늘 같이 봉급을 받은 날에는 직접 만들어 먹는게 좋다.
윌리엄의 목줄을 걸자 윌리엄이 내 뺨을 핥아준다.
"형이 걱정되는거야? 괜찮아. 난 그렇게 많이 안다쳤으니까."
철사령의 의뢰가 끝난 뒤로 가장 정상인 사람을 고르라면 나겠지. 난 크게 다치지도 않았고..
윌리엄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어준 다음 장을 보러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집.
"... 이거 쌀국수는 얼마나 삶아야 하는거야? 고수? 이건 뭐지?"
요리 실력도 없으면서(윌 영양식 제외) 어거지로 요리를 한 답시고 나선 나에게 주어진 시련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
967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02:11>>963
흐하하하!
>>964
어서와요 까쁘딴! -
968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6:02:18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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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6:02:43앗 프리드 기여어.
그럼 진짜로 그 전에 쓰던 독백을 마저 써볼까! -
970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04:31안녕하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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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여름주 (2283714E+6) 2018. 4. 23. 오후 6:05:10네넹 캡틴 어서와여! 반가워여!!!
독백쓰러 다녀옵니다! -
972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05:33다녀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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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6:07:23여름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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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09:12결국 철사령에서 돌아온 프리드가 밥을 먹은 시간은 저녁 10시 경이였다.
윌리엄도 자고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 불어터진 국수를 먹는 자신이 조금 처량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 그 남자가 저녁식사를 먹는 법 끝- -
975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10:03프리드 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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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11:36>>975
무능하니까 그런거에요!
무능하니까 국수도 못 삶고 밥을 못 먹는거지! -
977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13:45흐음~~~~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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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14:47>>977
..왜.. 왜요? -
979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15:55프리드의 자신감을 높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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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17:11>>979
자신감이라녀..
프리드리히는 누나 그늘에서 거의 평생을 지내온 사람이라 자신감 같은거 읎어여..
자신감이 넘쳤다면 저격도 열심히하고 근접전도 열심히 했을텐데.. -
981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17:38그러니 높여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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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19:25네?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려나요?? (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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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20:56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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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21:51ㅁ 머에요 캡튼
무서워요 그러면 -
985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24:23무서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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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28:08프리드의 자신감 상승 방법?
뭐가 있을까..
함정을 많이 설치한다! (프리드 : 안락해!)
윌리엄과 많이 논다! (프리드 : 신나!)
총기를 손질한다! (프리드 : 귀찮아-) -
987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6:31:30집에 왔
다! -
988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31:51집까지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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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6:32:24와앙 레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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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36:18다들 웰컴입니다!
집은 안락하죠! -
991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38:4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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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6:39:01추카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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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42:03축하드립니다 까쁘딴!
집이 좋아요 집!! -
994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50:48집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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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6:56:12라텔이 최고에요 그런 의미에서!! (용병은 파견 나가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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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6:57:03와아아 라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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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이름 없음◆qf9b0tpaFA (5115154E+5) 2018. 4. 23. 오후 6:59:47라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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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7:15:04엘이 이제 막 일어난 7시 14분
어제 전투가 피곤했나보다 -
999 엘렌시아 (5115154E+5) 2018. 4. 23. 오후 7:20:04"끄응, 도착은 했다만."
여성은 라텔의 입구에 서있었습니다.
다만 여기까지와서 거절당할 가능성도 있었고. 또 걸리는 문제도 있었기에.
그녀는 조금 고민을 하다간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단 지르고 보자. 는 옛말이 있으니.."
그런 말이 있던가요.. -
1000 프리드◆Mt6x9/d86E (1084659E+5) 2018. 4. 23. 오후 7:20:36철사령에서 돌아오고 나서 다들 각자의 일상을 보내고 있군요!
보람차네요!!!!
프리드만 빼고..
프리드 " 국수 맛 없다..." -
1001 엘 헤이야 (1440217E+5) 2018. 4. 23. 오후 7:22:27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