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626168> [준비스레] 다크 소울 스레를 준비하는 스레! (19)
이름 없음
2018. 4. 2. 오전 8:42:38 - 2018. 4. 4. 오후 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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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2815624E+5) 2018. 4. 2. 오전 8:42:38어.음.여기서 스레는 처음 세워보는데 이렇게 세우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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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없음 (4798772E+5) 2018. 4. 2. 오전 8:51:25오오,세워졌다!
나도 다크소울 스레는 해보고 싶었지만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생각했는데...수요조사 스레에서 적어도 두명은 하겠다는 얘기가 나와서,그정도면 해볼만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래서 생각을 곰곰히 한번 해보니까,아무래도 스레는 길게 끌고가면 안될거 같아. 사실대로 얘기하면 원작부터가 뭐 길게 끌고가긴 힘든 구조였으니까. 그래서 스레 기간은 길어도 한달 반? 그쯤으로 잡고 세우는게 좋을거 같고.
(일상...도 돌아가면 좋겠지만,다크 소울 스레니까 일상 돌아가려나? 싶네 ㅠㅠ) -
2 이름 없음 (2414532E+5) 2018. 4. 2. 오전 8:57:34다크소울! 해본적은 없지만 방송으로 재미있게 본 적 있어서 흥미있긴 한데 예비캡틴은 언제쯤 세울 예정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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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9783673E+4) 2018. 4. 2. 오전 8:58:29일단 스토리쪽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사실 다크 소울 1,2도 인기 좋은거 같지만 내가 해본건 3이라서,다크 소울 3 기반으로 스레를 세워볼까 하거든.
문제는 다크 소울 시리즈가 다 그런거 같은데 다크 소울3은 일단 스토리 설명을 잘 안해줘서 솔직히 뭐가 뭔진 잘 모르겠어;; (난 게임 2회차까지 다 깼는데도 이게 뭐야? 싶은게 한둘이 아냐...) 그래도 일단 알기 쉽게 다크 소울 3 스토리를 정리하면 이정도라고 생각해.
1.장작의 왕이란게 있어야 세상이 돌아간다.
2.그런데 대대로 장작의 왕을 배출하던 로스릭 왕국에서,왕자 로스릭은 장작의 왕이 되는 것을 거부했고 형 로리안과 같이 대서고에 틀어박혔다.
3.할 수 없이 이미 죽었던 장작의 왕들을 부활시켜서 얘네들 보고 다시 장작의 왕을 하라고 한다.
4.그런데 부활한 장작의 왕들은 다 도망쳐서 빌런짓을 하고 앉아있다.
5.그래서 불꺼진 재라 불리는,장작의 왕이 되려다 실패한 사람들을 부활시킨 다음 불꺼진 재들더러 로스릭 왕자와 장작의 왕 목을 전부 따오라고 한 다음. 장작의 왕과 로스릭 왕자의 시체라도 가져와 장작의 왕으로 써먹어야한다.
일단 이정도의 스토리라고 생각해. -
4 이름 없음 (9783673E+4) 2018. 4. 2. 오전 8:59:26>>2 음...시간은 여유가 있으니,대충 스토리나 시스템이 정리된다면 세울 생각이야! 참여할 사람들이 3명쯤 된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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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4965396E+5) 2018. 4. 2. 오전 9:06:04그래서 스토리상으로 잡을 보스들은 대충 이렇게 생각해뒀어. 원작 스토리상이랑은 좀 다른데,사실 원작 스토리도 보다보면 '아니,주인공은 왜 여기가서 이러고 있어?' 하는게 한둘이 아니라;; 나름대로 스레 스토리 짜면서 이렇게 보스들 나오면 어떨까 싶기도 했었고.
1.첫번째 장작의 왕 : 심연의 감시자
2.두번째 장작의 왕 :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3.세번째 장작의 왕 : 수도녀 프리데
4.선택형 보스 : 이름 없는 왕 - 아마 원작이랑 제일 크게 다르게 나올 보스일듯...
5.최종보스 : 왕들의 화신
6.히든보스 : ???
보다시피 거인 욤은 빠지고,원랜 불꺼진 재였던 프리데가 장작의 왕으로 들어갔고...원작이랑은 차이가 좀 있어.
일단 나올 보스들은 대충 이정도로 생각했고,나머지 요소는 가능하면 쳐내고 보스전&스토리 진행을 위주로 후딱후딱 갈 생각이야. 음,다른 의견 있음 얘기해줘! -
6 이름 없음 (2414532E+5) 2018. 4. 2. 오전 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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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4965396E+5) 2018. 4. 2. 오전 9:13:59>>6 정확히는 많이 오면 올 수록 좋겠지만,원작 게임부터 해본 사람도 적을테니 많이 올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아...
게임 기반이긴 하지만,사실 다이스 굴리면서 하는건 이 스레에 별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스들 패턴 나오는데 다이스로 피한다 못피한다 정하는 것도 좀 피곤할거 같고...다양한 전투법 나오기도 힘들거 같고. 결정적으로 내가 다이스 굴리는 전투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서 전투는 양심전투로 가고,스레주나 레스주나 모두 전투씬 맛깔나게 쓰는데 집중해줬으면 좋겠어! 머리 아픈건 다 빼버리고,최대한 멋있게 전투씬 쓰는 보스전을 해보고 싶으니까! -
8 이름 없음 (4798772E+5) 2018. 4. 2. 오전 9:25:24그리고 일단 시트는 이정도로 생각중이야.
이름 : (평범하게 성+이름이 아니라,아스토라의 XXX,론돌의 XXX,태양의 전사 XXX,암월의 검 XXX 이런식으로 쓰는걸로)
성별 :
외모 :
갑옷 : (다크 소울에선 갑옷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어떻게 생겼는지,어떤 설정이 있는 갑옷인지 써주는게 좋아!)
왼손 무기 : (보통 방패나,보조무기 같은걸 왼손에 들어)
오른손 무기 : (이쪽이 주무기!)
설정 :
서약 : (다크 소울 세계관의 종교나,소속이야. 스토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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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2414532E+5) 2018. 4. 2. 오전 9:32:21>>7 스토리 위주라는 거구나! 나도 별로 다이스 굴리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그부분은 다행이네.
일단 내 생각엔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자세하게 있어야 할 것 같아. 그 중에서도 핵심만을 관통하고 캐릭터 짜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정보 위주로. 무기 정보라던지 지역에 대한 정보라던지... 애초에 장르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캡틴의 역량으로 어느정도까지 그 장벽을 낮추느냐가 흥망성쇠의 열쇠라고 생각해!
그리고 추가적으로, 상황극이라는 특성상 도중에 시트가 빠지거나 새 시트가 들어와서 빡세게 스토리 진행하는 어장에서 문제가 생기는 건 흔히 있는 상황인데 이건 어떻게 처리할 생각인지 물어보고싶어! -
10 이름 없음 (9783673E+4) 2018. 4. 2. 오전 9:46:32>>9 이게 참 골때리는게,다크소울3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원작에선 설명을 드럽게 안해줘(...) 그냥 이런게 있는거 같은데 뭐가 뭔진 잘 모르겠고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보스나 때려잡읍시다(?) 이런 느낌으로 굴러가는거라,세계관 설명이나 레스주들이 왜 이렇게 보스를 때려잡아야하는지 쓰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
무기 설명은...원작에 등장한 무기도 많지만,레스주들도 자작 무기 내고싶어하는 레스주들 많잖아. 그래서 기본적으로 시트에 적는 무기나,갑옷 설정같은건 레스주들이 직접 쓰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스레 진행하는 중간에 새로운 무기나 갑옷이 나오면 이건 어떤 장비인지 설명해주고.
인원 빠지고 들어오는건...애초에 많아도 두명,운 없으면 한명만 하지 않을까 싶었거든. 그리고 사람들이 다섯명씩 막 올거같지도 않고
만약 한명 빠지면 빠지는대로 진행하고,진짜 레스주 한명밖에 안남으면 그냥 스레는 끝내고...
추가로 들어오면 그 레스주한테 열심히 스레 설정이 어떻고 현재 상황은 어떤지 스레주가 직접 설명을 해주는식으로 해야할거 같고.
그런데 어짜피 진행하다 이 스레에 들어올 레스주는 없을거 같아... -
11 이름 없음 (3809836E+5) 2018. 4. 2. 오후 4:15:40꺄아아아아아! 기다렸어! 기다렸어!
>>10 확실히 원작이 스토리텔링이 좋게 말하면 상상력을 자극하고 나쁘게 말하면 불친절하다는 느낌이지. 스레주의 고뇌가 느껴진다...
난 뭔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응원할게! -
12 이름 없음 (002086E+53) 2018. 4. 2. 오후 6:44:13음.스레주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시트 쓸건 아닐거 같으니 한명한명한테 나름대로 스토리 짜줘도 될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
그나저나 다크 소울 스레가 생긴다면 다들 이 스레에서 뭘 제일 하고 싶어? 이건 한번 들어봐야할거 같아서! -
13 이름 없음 (3809836E+5) 2018. 4. 2. 오후 6:58:43>>12 개인 스토리!!!!!!!! 개인스토리라면 오픈월드 느낌도 날것 같아. 그런데 스레주가 조금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돼.
음... 나는 투기장에 가는 것 처럼 레스주들끼리 대결을 해보고 싶어. 나머지는 잘 모르겟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때? -
14 이름 없음 (002086E+53) 2018. 4. 2. 오후 7:15:27>>13 물론 원작처럼 한명한명마다 세계가 따로 있는건 힘들고,현실적으로는 레스주들 한명한명마다 이벤트 비중을 좀 높여주는게 한계일듯...
투기장이라면,서로 레스주들끼리 노선 차이가 생겨서 싸운다던가?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 레스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지만... -
15 이름 없음 (1628636E+5) 2018. 4. 2. 오후 9:05:18다크 소울 3 스토리 요약
0.불의 시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태초의 화로에 있는 화톳불을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0-1. 불을 계속해서 지피기 위해서는 자신의 육신과 소울, 모든 것을 장작 삼아 불살라야 한다.
0-2. 위처럼 장작이 되어 불을 되살린 이들을 '장작의 왕'이라고 부른다.
1. 오랜 시간이 흘러 태초의 화로에 있는 화톳불이 꺼져가며 세계 역시 영락하기 시작한다.
2. 다시 화톳불을 되살릴 존재, 장작의 왕이 될 자질을 가진 로스릭의 왕자가 불의 계승을 거부하고 대서고에 칩거한다.
3. 이에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서는 그 대안으로 이미 한번 불의 계승에 목숨을 바친 전대 장작의 왕들을 되살린다.
3-1. 3에서 등장하는 장작의 왕들은 '컬랜드의 난쟁이 왕, 추방자 루드레스', '팔란의 불사대, 심연의 감시자들', '깊은 곳의 성자, 엘드리치', '죄의 도시의 고독한 왕, 거인 욤' 넷이다.
4. 그런데 선대 장작의 왕들은 불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루드레스만 제외하고 전부 튀었다..
4-1. 각자 튄 이유가 있기는 하다, 심연의 감시자는 '심연'이 세상으로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엘드리치는 먹고싶은거 먹으려고(...), 욤은 자신의 도시를 보기 위해서였다.
5. 결국 제사장에서는 튀어버린 장작의 왕들+로스릭의 왕자를 강제로, 죽여서라도 데려와 장작으로 쓰기 위해서 '불 꺼진 재'들을 깨우게 된다.
5-1. 불 꺼진 재란, 장작의 왕들과 같이 불을 계승하기는 했으나, 오래 불타오르지 못하고 금새 꺼져버린 이들을 말한다.
6. 그렇게 불 꺼진 재, 즉 당신, 재의 귀인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되었다!
//더 쓴다면 산더미처럼 많지만 대충 시작시점의 스토리라면 이렇겠네, 결말까지 여기서 다 말할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
16 이름 없음 (3451026E+5) 2018. 4. 2. 오후 9:54:33>>15 정리 고마워!
그런데 결국 장작의 왕 없이 불이 꺼져야하는게 해피엔딩이라는 얘기도 있더라...장작의 왕이 불 살려봐야 임시방편이고,일단 한번 꺼지고 난 다음 새로운 불이 타오를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던가?
그런데 기본 스토리는 레스주가 훌륭하게 정리해줬지만 이름 없는 왕이나 DLC는 진짜 주인공이 뭐하러 여기가서 이 고생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문제야(...)
어쨌든 다크 소울 3 기반이긴 하지만,원작 게임과는 조금 차이있는 스토리로 진행할 예정이야. 설정도 좀 차이 있을거고...
(욤 대신 장작의 왕으로 프리데가 들어갈거고,그것 외에도 좀 이것저것 다른 요소가 있을 예정.) -
17 이름 없음 (3011525E+5) 2018. 4. 2. 오후 10:00:07그리고 스레에서 왜 프리데가 장작의 왕이냐면...나름대로 스레 오리지널 전개의 필수요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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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9508093E+5) 2018. 4. 4. 오후 1:15: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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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7428603E+5) 2018. 4. 4. 오후 5:54:43새 스레로구나!
일단 레주라면 인코부터 만드는게 어떨까?
나메에
#원하는이름
을 적으면 그게 인코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