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817644>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29. silent disorder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3. 24. 오전 12:07:14 - 2018. 3. 30. 오후 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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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전 12:07:14※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명자주 (0110674E+5) 2018. 3. 24. 오후 8:52:14폭탄이 해체되었습니다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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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8:52:22얍!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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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8:54:16음 아무튼... 네 이번주는 스토리 진행 없구요... 대신 제가 상주하면서 일상을 돌립니다!(대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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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백운-리아 (5650814E+5) 2018. 3. 24. 오후 8:56:23"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고..."
목도리를 받아든 순간 조그마한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이런 날씨에 자기가 쓰려고 가져온 목도리를 이렇게 쉽게... 그래도 저 혼자 쓰면 양심이!! 얼마 없기는 하지만 양심이 찔려옵니다!! 왜 이런데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겁니까!!! 평소엔 딱히 쓸 필요도 없던게 왜 지금...
"그래도 리아씨가 쓰려고 가져오신건데 제가 이렇게 받으면 조금 그러네요! 이렇게된거 같이 쓰시지 않겠습니까?"
건내주신 목도리를 리아씨에게 둘러드리고는 멋쩍게 웃어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추워서, 이 목도리라도 안쓰면 동사에 한발자국 가까워 지지만 그래도 저도 양심이라는 게 있는 모양이니까요. 이렇게 되면 최선책을 따라가야 합니다. 같이 쓸 수 있을정도로 길면 좋겠지만요.
"어차피 저는 그리 멀게 가지는 않으니까요. 편의점은 조금만 가면 도착이고."
애초에 오늘의 목적은 야근이니까요. 몸 상태와는 다르게 의욕이 팍팍 솟아나는 날이 가끔 있단 말이죠. 이대로 오늘은 다음 달 기사까지 미리 편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몸이 제대로 받쳐준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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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아ㅏ 죄송합니다 리아주!! 아침부터 갈데가 있어서 늦었습니다... 진짜 죄송해요... -
5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8:58:56유민주가 새판에서 갱신합니다!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음...그리고 일상인가... 하지만 유민이는 전에 예나를 만나기도 했고..여기선 다른 이들에게 양보를 해야하는가..(고민) -
6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00:10
그으리고 이번 판 제목은 바로 이것입니다(???
유민주 어서와요 :) -
7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03:50>>6 곡의 제목이었군요. 음..음..뭔가 비장한 느낌의 곡이로군요. 앞으로의 전개와 연관이 되는 분위기인 것인가..! 뭔가 진출하는 느낌이에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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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09:16그쵸그쵸(붕방(?
저지먼트 전진!이라던가 그런 느낌이죠!(신남(???
어어 암므튼 내일까지는 일상을 팍팍 돌릴 예정입니다! 그런고로 일상 구해요 :3 -
9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11:51(고민) 캡틴이 40분까지 일상을 구하지 못하면 제가 일상 스피어를 돌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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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14:00스피어에... 관통당하는 최후를 맞게 되는건가요...(????
알-겠습니다 그럼 40분까지는 대기해보죠! :3 -
11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16:51아니요. 찌르지 않습니다. 콕콕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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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9:17:11예나에게 요셉의 그레이트함을 알려주고싶은데..!
으으.. 일상... -
13 명자주 (0110674E+5) 2018. 3. 24. 오후 9:17:53일상이라구요??? 바로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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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명자주 (0110674E+5) 2018. 3. 24. 오후 9:18:45아앗 그렇다면 요셉주에게 양보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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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20:34요셉주 명자주 어서와요 :)
어어... 이럴땐... 어어...(혼-란 -
16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22:00(팝그작(팝그작) 이럴땐 다이스로 굴리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볼땐 요셉주는 일상을 못 돌리는 상황인 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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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9:24:07돌리고싶은데.. 돌릴수는 있는데.... 다이스가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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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24:30앗 그런건가요...? :3 어어...
요셉주 지금 일상 가능하세요? :3 -
19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25:01음... 그렇다면 다이스를 돌리던가... 3인 일상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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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명자주 (0110674E+5) 2018. 3. 24. 오후 9:27:17사실 이곳저곳 다니느라고 일찍 누워버릴ㄹ 것같아서 (._. ) 관전을 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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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27:36저...저런...명자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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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9:28:543인 일상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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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명자주 (0110674E+5) 2018. 3. 24. 오후 9:29:01쵝오의 컨디션으로 일상한번 돌려보고 싶다 갸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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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9:29:48>>20
앗, 피곤하시다니... 그러면..(혼란 -
25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31:15아앗... 그러면 일단 요셉주와 돌릴게요...?
명자주 내일 시간이 되신다면 내일 돌려요 :) 푹 쉬세요! -
26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9:34:39그럼 오늘은 제가 돌리겠습니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 -
27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36:18선레는 역시 혼돈과 파괴의 다이스죠! :3
.dice 1 2. = 2
1 그레이트!
2 예나 하선이 딸이에요(부흡(? -
28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37:00깔끔하게 제가 선레군요 :3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
29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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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39:41알겠습니다 :3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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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41: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저 짤은..대체..! 그리고 명자주는 푹 쉬는겁니다..! :)
그럼..혼자 남은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다갓?
.dice 1 5. = 1
1.잡담이나 계속해
2.잠수를 계속 타던가 해
3.뭐하긴 뭐하냐. 탈통해라. 어서.
4.질문? 없겠지만..!
5.소멸? -
32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41:37그런고로 저는 잡담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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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하선, 예나-부실◆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54:52날씨가 풀릴 때가 되었건만,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분다. 어제보다 탁하게 느껴지는 공기에 살짝 찡그린 표정을 지었다. 생각해보면 황사가 올 계절이기도 하지. 아직 예보는 안 봤지만 아마 그렇겠지. 복도 창가를 내다보다가 다시 천천히 걸어갔다. 옆에는 손을 잡고 있는 예나가 복도를 두리번거리며 걷고 있다. 기숙사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쓸쓸한 표정을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결국 데리고 나와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교무실까지 데리고 가긴 곤란하니 일단 부실로 데려가기로 했다. 어느 새 도착한 부실 문을 열고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예나는 쪼르르 소파로 향했다. 처음 왔을 때보다 확실히 조금은 밝아진 모습을 보며 탕비실에서 조용히 코코아를 타서 내갔다.
“금방 올게, 이거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어.”
-응…
조심스럽게 잔을 들고 코코아를 후- 부는 모습까지 보고나서야 살짝 손을 흔들고 다시 부실을 나섰다. 급한 일은 없지만 되도록 빨리 처리하고 돌아와야겠어.
부장이 부실을 나선 후, 조용한 부실에는 예나 혼자만 남아 있었습니다. 가만히 코코아를 후- 후- 불어 마시다가 문가를 바라보기를 반복하며, 예나는 부실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갸아아 너무 오랜만의 일상이라 어색하군요(대체 -
34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55:40잡담이라... :3 유민주 탈통은 잘 되어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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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9:57: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잔인하게 그렇게 찌르세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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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9:59:19아니 이제 던질 잡담거리가 이거뿐이네 싶어서...(대체
그러고보니 어디서 탈통곡으로 아이네 클라이네 추천해주던데 들어보세요(???(약장수톤(?????? -
37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0:03:49>>36 캡틴이 약을 팔다니...! 이래도 되는 겁니까?!(동공지진) 아이네 클라이네는 고록 곡으로도 엄청 쓰이는 곡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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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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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0:07:25(흐릿(캡틴을 빠아아아안히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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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13:36...저.. 저어는 그런 곡인 줄 몰랐던 거시애오...(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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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0:15:26시간을 확인하니 다음 스케쥴까지 제법 긴시간의 공백이 남았다. 평소처럼 공놀이나 하러 갈까 생각했지만 창문 넘어 보이는 운동장에는 사람이 없었기에 포기했다. 물론 당장이라도 백명이든 이백명이든 모을수는 있지만 휴대폰을 기숙사에 두고왔거든. 크으~ 이런 인간미 있는 모습이 있기에 나의 그레이트함이 빛나는거지.
어쨋든 공놀이는 못하게 됬으니 그런 의미로...
"너희들의 내가 왔다!"
당연하다는 듯 부실로 향했고 언제나처럼 자신감 넘치게 문을 열며 등장했지만 나를 반기는건 차가운.. 썰렁한 부실이였다. 아무도 없는건가?
부장이나 유민이는 있을거라고 생각했기에 뭘해도 재미있을거라는 기대는 와장창 무너졌고 누가봐도 실망감이 끓어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소파로 향했다.
"엥?"
소파의 푹신함에 몸을 맡기려는 찰나 달달한 코코아 향에 정신을 차리자 시야에 들어오는건
"안녕? 그러니까 요셉 2세...가 아닌 예나였지?"
소문의 예나.. 하선이 딸이에요의 주인공을 만나버렸다.
손을 흔들며 그레이트한 미소로 인사를 한 뒤 무의식적으로 와이셔츠의 단추를 매기 시작한다.
"코코아 맛있겠다"
아, 생각만 한다는걸 말해버렸네 -
42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0:16:18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그럼 벌을 받겠습니다(손바닥 쫙 -
43 라이나 커리큘럼 (3119822E+5) 2018. 3. 24. 오후 10:22:55>>0 108번째
이제 무의식적으로 매우 가벼운 물건을 측정해 잡는것 정도는 가능해 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 무거울수록 무의식적으로는 안된다.
실패하거나 아니면 곧 바로 의식적으로 계산을 시작한다.
무의식적인 계산 능력이 더 필요하다...
내 머리 주변으로 뭉친 종이공을 빙글빙글 돌리며 생각한다. -
44 예나-요셉◆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22:59벌컥 열리는 문과 소리에 움찔 놀란 예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부원중 한 명으로 보이는 학생이었습니다. 저번에 자신의 이름을 새로 정해주던 그 날, 요셉2세라는 이름을 냈던 사람입니다. 실망한 표정으로 소파 쪽으로 오는 사람을 살짝 겁내며 보던 예나는 자신의 이름이 들리자 고개를 살짝 끄덕였습니다.
-…코코아…
실망했던 표정이 환한 미소로 바뀌자 예나는 안심한 듯 자신도 손을 들어 살짝 흔들었습니다. 코코아 맛있겠다, 하는 말에 자신이 쥐고 있던 컵을 빤히 보다가 슬쩍, 요셉에게 내밀었습니다.
-언니가 타줬어… 맛있어… 약 아니야. 괜찮아…?
아마 한 입 나눠주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조심조심 내민 컵과 요셉의 얼굴을 번갈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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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23:55>>42 벌이라... 그렇다면 분홍빛 파헤치기 형을 내리겠습니다(대체
이나주 어서와요 :) -
46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0:27:35어서 오세요! 이나주! :) 오오..그리고...분홍빛 파해치기 형이라....(흐릿) 캡틴..완전 분홍빛에 목이 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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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29:43현실이 팍팍하니 스레 안에서나마 핑크빛 봄이 보고싶어요...(흐릿(???
여러분의 분홍빛을 보며 벚꽃팝콘을 먹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
48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0:34:44이렇게 되면 나도 전에 나래주가 그랬던 것처럼, 일상에서 힌트주기를 하면서 적당히 원소 기호를 외쳐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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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36:12원소기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주는 이리듐이었죠... 그럼 유민이는 어떤 원소 기호를...?(대체 -
50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0:40:31모릅니다. 저 원소 기호는 잘 몰라요.(흐릿) 그냥 최고의 탈통법은 차이는 것! 하면서 갑자기 마음만 전하고 씨익 웃으면서 잊어주지 않을래? 그럴지도 모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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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요셉 - 예나 (8695013E+5) 2018. 3. 24. 오후 10:44:53고개를 끄덕이는 예나를 보며 이름을 틀리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안도의 한숨을 조그마하게 내쉰다. 나처럼 그레이트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요셉2세를 추천했지만 아쉽게도 예나라는 이름이 선택되어 조금 아쉬웠는데 지금 보니 이름과 어울리네.
슬쩍 내미는 컵을 조용히 쳐다보다 달콤한 코코아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덥석 받아버렸다.
"고마워, 언니라면 하선이를 말하는건가? 하선이가 마실거 하나는 기가막히게 타주긴하지."
적적한 물과 분말의 비율에 감탄하며 한 모금만 마신다는걸 두모금 마셔버렸다. 유혹에 약한 나란 녀석.. 멋있잖아!
"그러고보니 내 이름은 알고있어? 내가 워낙 그-레이트해서 알고있겠지만 내 이름은 임요셉, 하선이랑 같은 나이야"
컵을 건내주며 간단하게 자기소개. -
52 라이나주 (3119822E+5) 2018. 3. 24. 오후 10:52:19이나도 예나랑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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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예나-요셉◆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53:12언니라면 하선이를 말하는건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예나는 다시 컵을 받아 들고 가만히 요셉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코코아를 다시 후- 하고 불다가, 요셉을 올려다보며 머뭇거리다가 말했습니다.
-그레이트…?
그레이트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지, 물어보는 것처럼 말하다가 살짝 고개를 저은 예나는 코코아를 한 모금 마신 후에 다시 요셉을 보았습니다.
-언니랑 나이 같아… 그러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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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0:53:49>>52
그으러면... 내일 명자주와 돌린 후에 이나주와도 돌리도록하죠! :3 오늘 내일은 일상하는 날!! 예에!(? -
55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08:12그리고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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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08: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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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11:50음... :3 그럴 땐... 어어...(흐릿
아무말대잔치를 하면 됩니다!!(아니다 -
58 요셉 - 예나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12:17머뭇거리며 말끝을 흐리는 예나를 멀뚱히 쳐다보다 예나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다.
"응, 언니랑 같은 나이니까 오빠야 오빠."
애초에 전부 오빠나 언니겠지만 그레이트한 남자 요셉은 쿨하게 넘어가도록하자. 멋지다 헤헤
빗을 꺼내 머리를 빗기 시작하였고 그제서야 아까 예나의 행동의 의미를 눈치챘다.
"참, 그레이트는 그러니까..."
그레이트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자신감 넘치게 입을 여는건 좋았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알아들을 수 있을지 멍해지기 시작했다.
"오빠처럼 멋지고 그레이ㅌ 아니, 굉장하고 멋진 걸 보면서 그레이트하다고 하는거야."
다행히 알기쉬운 본보기가 바로 앞에 있었다. 멋지다는걸 두 번 말한거 같지만 멋진건 많을수록 좋은거니까 상관없겠지.
요셉=그레이트 만큼 간단한 설명 방법은 어디에도 없겠지만 뭔가 부족한데..
"자세한건 언니한테 물어보면 알려줄거야. 아무튼 대충 알겠으면 한번 사용해볼래? 그-레이트한 오빠에게 말이야. 오빠처럼 멋진 사람을 보면 뭐라고 한다고?" -
59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12: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 대잔치라니...!! 하..하지만....정말로 뭘 말해야할지 애매하고..좋아. 이럴땐...진실게임을 제외한 다른 것을 하도록 하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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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14:09세뇌와 주입식 교육은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레이트한건 일찍 배울수록 좋다.
-요셉찬가 2장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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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16:09인원이 좀 더 있었다면 쪽팔려 게임이라도 했을텐데 말이죠... :3 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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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17: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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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19:25쪽팔려... (흐릿
역시 이럴땐 갓차 다이스! 이제 더이상 시장가치 제로도 아니니깐 마음 껏 돌려도 상관없죠!
요셉은 몇성일까요?
.dice 1 7. = 3
7.알고있지?(찡긋 -
64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22:36저번엔 2성을 주더니 이번엔 3성...! 성장은 했지만 그레이트한 요셉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dice 1 4. = 4
1.아직 시장가치가 낮아서 높은 티어 힘들어
2.현실반영
3.사실 울트라시크릿슈퍼레어야(소근
4.솔직히.. 요셉이 흔하지않아? -
65 하선,예나-요셉◆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24:58-굉장하고… 멋진 거…
그레이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몇 번 ‘멋진 거’ 하고 중얼거리던 예나는 요셉의 ‘한번 사용해볼래?’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습니다.
-오빠는 그레이트…
그렇게 말한 후 자신이 들고 있던 컵에 시선을 향한 예나는 컵을 살짝 들어올리고, 아니,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말했습니다.
-코코아 그레이트…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시 요셉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쓰는 것이 맞냐고 묻는 듯한 얼굴로 요셉을 보던 예나는 컵을 천천히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눈가를 손으로 살짝 비비며 하품을 했습니다. 딱 봐도 졸린 듯한 티가 나던 그 때, 부실 문이 열리며 하선이 돌아왔습니다.
“다녀왔어. 아, 임요셉, 언제 왔냐.”
-언니다. 언니… 코코아는 그레이트야?
“……”
돌아오자마자 들은 말에 하선은 살짝 굳었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요셉을 보았습니다. 대체 뭘 가르친거냐, 하는 표정으로 요셉을 빤히 응시하고 있습니다.
-
66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25:34아닛 가챠 타임인가요 :3
그렇다면 부장님 카드도...
.dice 1 6. = 6 -
67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29:18...다갓...(소름
아.. 아니야 6성이어도 성능이 안좋을수도 있는걸...
.dice 1 5. = 3
1 그렇다 이것은 그저 일러 수집용 카드인거시다
2 출석 보상이라 누구든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3 우정 포인트 가챠인데 성능이 그럭저럭이라 잘 쓰인다
4 시즌한정 프리미엄 가챠에요 쨔잔 당신의 지갑은 사라졌다!(?
5 0.1% 확률로 나오는 카드인데 성능도 완전 개사기 ㄹㅇ -
68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32:46모두가 갓챠를 돌린다면.... 저 역시 갓챠를 돌리도록 하죠. 만약 숫자 7이 나온다고 한다면...여러분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dice 1 7. = 3
하지만 절대로 그럴리가 없거든. -
69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33:003성이로군요..! 그냥 무난한 레어카드로군!
-
70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33:13칫... 다갓...(부들부들
-
71 유리아 - 훈련(114) (0169255E+5) 2018. 3. 24. 오후 11:34:42>>0
그녀는 이제 감각의 소용돌이에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게 되었다. 바다 한 가운데 서서 창문이 깨지는 소리를 들으며 무언가 타는 냄새가 코를 찌르고 비릿한 맛이 입안을 감돌더라도, 그녀는 어지러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건 조금 다른 종류의 어지러움이네요."
이어지지 않는 각각의 감정들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은 그녀의 생각보다 상당한 정신력을 요했다. 어지럽다기 보다는 피곤하다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유지하는 것도, 그 안에서 버티는 것도 상당히 힘드네요.
그녀는 자신의 새 담당 연구원의 제안에 따라, 소파에 잠시 누웠다. 생각보다 푹신하고 편안한 느낌에 그녀는 부드럽게 숨을 내쉬었다.
/ 랴주 갱신합니다 :3 이제얼른 답레 이어와야겠네요88 -
72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35:04리아주 어서와요 :)
-
73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37:45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알고 싶다면 일상을 돌려서 물어보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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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39:02>>73 일상 돌려서 물어보면 답해줄거에요??? 아니잖아! 또 원소기호 나올거잖아!!!(불신(??????(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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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41:19.dice 1 2. = 2
1.말해줌
2.원소기호를 준비해라! 유민주! -
76 요셉 - 하선이 딸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44:07더욱 더 완벽한 설명이 없을까 두뇌풀가동을 하던 중 중얼거리는 예나를 조용히 쳐다본다.
"그럼그럼, 오빠는 그레이트한 오빠야. 응?"
곧바로 자신이 마시던 컵을 머리 위로 올리며 그레이트하다고 말한 뒤 자신을 바라보는 예나에게 정확히 일곱번의 박수를 보낸 뒤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좋아, 응용력이 굉장한데?"
역시 요셉2세가 좋았던거 같아. 저 어린아이의 응용력을 보라고 그레이트하잖아!
컵을 내려두고 하품을 하는 예나를 저번처럼 픽하고 쓰러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의 눈빛을 보내던 중 부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글쎄, 나도 온 지 별로 안 됐어."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으니 정확히 언제 왔는지는 알 수 없었다.
"아, 예나 굉장하지 않아? 어린데 응용력이 엄청 좋다니깐!"
예나의 그레이트함을 칭찬과 동시에 그걸 가르친 자신의 그레이트함에 감동한다. 역시 나란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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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45:12
-
78 다빈 - 훈련:D (8481673E+5) 2018. 3. 24. 오후 11:45:14>>0
"적당히 제압하려면...."
역시 조금 무게가 있는 걸 들어보는 게 좋겠지. 응. 나는 텅 비어있는 화분을 능력으로 들어올리려고 했어.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고 상상하면서 그걸 띄우기 시작한거야.
"이걸 어떻게든 제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말이야...~"
레벨 3... 4 정도 되면 움직이게 되려나아..~ 나는 공중에 둥둥 뜬 화분을 가만히 바라봤어. 화분으로는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니까, 다음부터는 후라이팬이라던지 냄비 같은 것도 준비해야겠네.
적당히야~ 적당히~ 이 정도면 적당히는 맞겠지? 아니려나....
//훈련만 올리고 갑니다...8-8 숨 쉴 때마다 아파오ㅠㅠㅠㅠㅠㅠㅠ -
79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45:49다빈주... ;ㅁ; 푹 쉬세요ㅠㅠㅠㅠ
-
80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46:05다..다빈주...안녕히 가세요..! ;ㅁ;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46:43그리고 저는 다이스를 박살내도록 하겠습니다. (끄덕) 애초에 캡틴은 일상이 이후로 2개나 더 예약되어있어서 나와 돌릴 일이 없거든! 하하하하!!(???
-
82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48:02앗, 역시 캡틴다운 6성..
흔한 남자 요셉이는 어째서 흔한거죠? 이유가 있을거잖아요!
.dice1 4.
1.강화용이거든.
2.가성비 끝판왕!
3.3성중에 꽝이나 다름없어서 획득확률이 엄청 높아.
4.4일 연속 출석하면 그냥 주거든. -
83 다빈 - 훈련:D (8481673E+5) 2018. 3. 24. 오후 11:48:53그리이고.... 계수 깍다가 실수로 엔터를 눌러버린 바람에 다른 캐릭터 계수를 건들어서 순간 놀랐따고 합니다...(동공지진) 수정 부분 저장 안 되어서 다행이다....(흐으릿)
저는 정말로 가볼게요....ㅠㅠㅠㅠㅠ -
84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49:25리아주 어서오시고 다빈주.. ㅜㅜ 들어가세요 ㅜㅜ
>>82 다이스..(수치사
.dice 1 4. = 2 -
85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50:04푹 쉬세요 다빈주... ;ㅁ;
그리고 크흡... 그래도 언젠가 일상은 돌릴테니.. 저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유민주(대체 -
86 요셉주 (8695013E+5) 2018. 3. 24. 오후 11:50:40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과 유민주의 일상 기대됩니닼ㅋㅋ (팝콘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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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54:46세...세상에...(동공지진) 괜찮아요! 다빈주! 어차피 제가 데이터베이스 수정부분 보고 바로 돌릴 수도 있어서...아무튼 정말로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캡틴의 저 의지는 무엇인가..(흐릿) 좋아. 지금부터 캡틴과의 일상을 회피한..(???) 그리고 팝콘예약이라니. 아닌데요. 그런 거. -
88 하선-요셉◆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55:18“…대체 뭘 가르친거야…”
응용력이 좋다니… 하고 중얼거리며 하선은 예나의 옆으로 다가가 앉았습니다. 그새 예나는 꾸벅꾸벅 졸다가 소파에 살짝 기대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조금 걱정스럽게 보던 하선은 요셉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나저나 웬일로 부실에 있네? 지금 시간이면 운동장에서 뛰고 있을 줄 알았는데.”
축구부 부원이기도 하고,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니까 그럴 줄 알았는데. 그렇게 덧붙인 하선은 예나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뭐라도 마실래? 커피나 코코아… 녹차도 있고. 내 것 타는 김에 같이 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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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Капитан◆YdCzFQd4qI (1515619E+5) 2018. 3. 24. 오후 11:55:50근데 생각해보니 일상을 돌려도 하선이가 물어볼 껀덕지가 없네요....(털썩(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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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민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58:32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걸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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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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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02: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러면 그런 것도 없는데 제가 일상에서 가르쳐준다고 할 줄 알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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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강유민-훈련 (6)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05:13>>0
ㅡ세상에. 유민아. 너, 어떻게 레벨4가 된거니?
오늘 커리큘럼에서 들은 말을 들으면서 그는 난감하게 웃었다. 역시 연구원들에겐 바로바로 연락이 가는 것일까. 어쩌면 저지먼트에도 알려지는 것일까.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데..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레벨4라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시선이 확 바뀌는 것이 느껴졌다. 예를 들면 연구원을 들 수 있었다. 레벨1일땐 되게 시큰둥하더니, 지금은 혹시 힘든 거 없냐부터 시작해서 아주 그냥 비위를 맞추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하는 듯한 그 모습에 그는 한탄만이 나왔다.
"...나는 나일 뿐인데. 그렇게 레벨이 중요한건가..."
아무도 없는 벤치 위에 앉아, 그는 자신의 능력을 써서 힐링볼을 만들어서 그것을 가볍게 톡톡 치면서 공놀이를 하듯이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이렇게라도 해서 조금은 심란한 마음을 풀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
9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05:18우우우... 이럴수가... 내가 속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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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06:18(대체 캡틴은 얼마나 ㄱ...호캐에 관심이 많은 것인가...(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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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07:09지금 ㄱ이라고 했어 저건 관캐의 ㄱ이 틀림없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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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리아 - 백운 (2311812E+4) 2018. 3. 25. 오전 12:08:33자신이 받으면 조금 그렇다는 백운의 말에 그녀는 "괜찮아요-"하는 말을 꺼내려 했으나, 그녀의 대답보다 백운이 그녀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는 것이 더 빨랐다. 그녀는 제 목에 둘러진 목도리에 저도 모르게 어깨를 움찔했지만, 곧바로 아무렇지 않은 척 손을 들어 제게 둘러진 붉은 목도리를 잡았다. 괜히 놀라지 말아요. 침착해야 해요. 괜찮아요.
저는 정말 괜찮은데..오히려- 하는 생각을 하며 목도리의 끝을 만지작거리다, 이어지는 백운의 말-같이 쓰시지 않겠습니까?-에 그녀는 좋은 생각이라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상대를 바라보았다.
"배려 감사해요, 백운씨.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밖은 춥잖아요. 괜찮으시다면 같이 써요."
그녀는 제 목에 반쯤 둘러진 목도리의 한쪽 끝을 잡아 백운에게 건네었다. 어쩌면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목도리를 느슨하게 하고 다녔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어 보통의 것보다 길이가 긴 목도리를 가지고 있었고, 어쩌면 둘의 목을 적어도 한 번씩은 감을 수 있는 정도였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팔짱을 끼든 어쩌든 딱 붙어있어야 하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그녀는 크게 상관이 없었기에, 백운의 의사를 묻는 것이었다.
"그나저나 음료를 사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이 시간에 나가시는 걸 보면 꽤 급한 건가봐요?"
분명 백운은 드링크라고 얘기했지만, 그녀는 에너지 드링크가 아닌 음료수나 마실 것으로 이해하고선 물었다. 보통 상당히 먹고 싶지 않는 한 내일 가거나, 아니면 자판기를 이용하거나 하기도 하니까요. -
98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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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전 12:09:44뭘 가르친거냐는 하선의 물음을 가벼운 웃음으로 대답한 뒤 어느새 눈을 감고 소파에 기대어 있는 예나를 조용히 쳐다본다. 그때 픽하고 쓰러지는걸 봤는데 걱정안해도 된다고해도 쉽지가 않지.
"운동장에 친구들도 없고 아쉽게도 휴대폰도 기숙사에 두고와서 모을 방법도 없고..."
잠든 예나에게 눈을 땐 후 자리에 일어나 뭐라도 마실거냐는 하선이에게 코코아를 부탁하려다 그만두고 자기도 소파에서 일어난다.
"코코아 부탁할게, 아니다 이번엔 내가 타줄게 언제나 타주기만 하잖아. 뭐 마실꺼야?"
말을 하며 탕비실로 향한 뒤 코코아 분말을 꺼내고 하선을 바라보며 하선의 주문을 기다린다 -
10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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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15:30큰일났다..이건 캡틴의 봉인해제가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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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하선-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19:48“저런. 심심했겠네.”
운동장에 아무도 없고, 휴대폰도 두고 나온 상황이라, 그러면 축구를 하기엔 힘들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물을 올려놓은 하선은 이번엔 자신이 타겠다며 나선 요셉의 말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요셉을 보았습니다.
“어? 아, 그래… 그럼 커피로 부탁할게.”
코코아 가루를 꺼낸 요셉을 보다가 천천히 걸어서 소파로 돌아온 하선은 탕비실에 선 요셉을 보며 소파에 앉았습니다. 잠든 예나에게 슬쩍 담요를 덮어준 후 살짝 뜸을 들이다 말을 꺼냈습니다..
“누가 타주는 건 꽤 오랜만이야… 고마워. 잘 마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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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23:08봉인해제...라니 그건 대체 뭐에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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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24: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글쎄요? 봉인 해제는...어..릴리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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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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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37:00그렇습니다. 캡틴은 사실 카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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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전 12:40:14하지만 현실은 카드값 갚느라 정신이 없는...(흐릿
으으음... 좀 있으면 뇌가 자체 셧다운 할 것 같네요... 요셉주 괜찮으시면 킵해도 될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답레 드리겠읍니다... -
108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41:42카드값 갚느라 정신이 없는 캡틴이라니..(토닥토닥) 아무튼 힌트는 줄 용의는 있으니 정말로 궁금하면 어떻게든 건수를 찾아내서 일상으로 물어보시죠.(끄덕)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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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전 12:45:35"커피? 오-케이, 조금만 기다려"
놀란 듯 크게 뜬 눈으로 쳐다보는 하선이 재미있다는듯 키득거리며 웃는다. 왜 그러는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표정이 재미있잖아.
... 왜 그러는거지??
물이 끓기만을 기다리는것도 심심했기에 탕비실의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돈하던 중
"나도 내가 타는건 오랜만인거같네. 작년에는 자주 했었는데 말이지. 고마우면 언젠가 시말서 써야할때 한번 봐줘"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 작년 재작년은 그다지 기분좋은 추억이 있지않았다. 그렇다고 힘들기만 하고 재미 없던건 아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인 지금과 비교하면 심심했지.
"너가 타는것보단 별로인거 같지만 그레이트한 내가 탔으니 당연히 그레이트하겠지"
커피가 든 컵을 하선에게 건내며 소파에 앉는다. -
110 요셉주 (7722125E+4) 2018. 3. 25. 오전 12:46:18네네, 캡틴 들어가세요!
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뿅! -
11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48:12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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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0:57:50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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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다빈 - 훈련;( (8310999E+4) 2018. 3. 25. 오후 12:56:31>>0
처음에는 마시멜로우, 그 다음에는 알파벳 초콜릿, 그 후에는 판 초콜릿, 돌멩이, 텅 빈 화분... 훈련을 위해 점점 무거운 걸 들고 있는데에....~
"..... 물이 꽉 찬 화분은 아직 못 드는구나~"
능력으로 어떻게든 들어올리려고 했는데, 계속 화분이 덜그럭덜그럭 거리기만 해. 끽해야 .dice 1 5. = 1cm 공중으로 뜨는 게 전부려나~ 음음~
"어떻게든 되겠지...."
긴장을 풀고, 다시 수정했던 연산식을 떠올리는 거야. 그리고ㅡ 정신을 집중해서 물이 가득 찬 갈색 화분을 응시했어. -
114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2:59:0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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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1:33갸아... 벌써 점심이라니...(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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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1:02:11반가워요!!:3 어째선지 또 노트북으로 들어가면 에러가 생기네용.. :3c 이따가 폰으로 수정해야겠다...(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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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1:02:36캡틴 어서와요!!:3 점심입니다 점심! 맛점 합시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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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4:09반가워요 :)
다빈주도 맛점하시고 다들 맛점하세요! :3 -
11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04:55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 노트북으로 들어가면 에러라... 음...무슨 에러길래..어쨌든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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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9:01반가워요 유민주 :)
음흠흠 저어는 잠시 멈뭄미 좀 씻기고 올게요 :3
하는김에 점심도 먹고! 다녀오겠습니다 :3 -
121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1:13:03>>119 폰으로도 가능한 것이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3
>>120 다녀오세요 캡틴!!:3 -
122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3:07다녀오세요! 캡틴!! 음..저도 점심을 먹어야할 것 같군요.(끄덕)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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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1:15:25다녀오세요 유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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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요셉 - 훈련 (8141996E+4) 2018. 3. 25. 오후 1:22:51>>0
저지먼트 주요업무인 순찰을 위해 오늘의 파트너 후배와 교내를 빠져나가던 중 시야에 들어온건 그레이트한 나와는 어울리지않는 쓰레기였다. 교내미화도 저지먼트의 주요업무였기에 당연하게 쓰레기를 줍고 근처 쓰레기통으로 텔레포트 시킨다.
-오올~ 이제 제법 편하게 사용하시네요?
"그럼, 당연하지. 내가 누군지 어떤 존재인지 벌써 잊은거야?
후배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레이트하시죠 그레이트라고 마지못해 중얼거린다.
레벨2, 단시간에 레벨을 올리는 빠른 성장울 보였지만 그래도 역시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숫자였다. 나는 누가 뭐라고해도 레벨5 정상에 있는것이 어울리는 그런 남자니까 말이지. -
125 요셉주 (8141996E+4) 2018. 3. 25. 오후 1:23:28훈련을 올렸다는건 제가 갱신했다는 말입니다(소근소근
여러분 안녕하세요! -
126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1:27:46어서오세요 요셉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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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2:07:34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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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선-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2:11:22키득거리며 웃는 요셉을 보다가 피식 웃은 하선은 얌전히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며 나온 시말서 써야 할 때 봐달라는 말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답했습니다.
“그건 시말서를 쓰겠다는 예고 같은 건가? 뭐, 그래. 커피를 봐서라도 한 번은 넘어가도록 할까.”
이렇게 장난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작년과 분위기가 다른 올해라서 그런 것이겠지. 작년이었다면 아마 이런 소리는 생각도 못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에 잠겨있다 보니 어느새 요셉이 커피를 건네고 있었습니다.
“아, 고마워. …그 그레이트란 말을 예나한테 가르쳤단 말이지…”
살짝 요셉을 노려보던 하선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적당히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맛있게 잘 탔네.”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 :3 점심은... 배달시킨게 아직 안 오네요... 배고프다...(흐릿 -
12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2:14:28어서 와요! 캡틴! :) 그리고 하루 빠르게 배달이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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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하선-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2:21:01앗 왔어요 왔어 식량이 왔어요(기쁨의 춤(?
식사하고 다시 올게요-! -
13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2:23:54맛있게 드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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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2:30:58이리저리 고생해서 간신히 계수를 깍았다고 합니다... :3c
다빈주 갱신이애오! -
13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2:32:01저...저에게 말했으면 깍아주었을텐데...! ;ㅁ; 다..다빈주...고생하셨고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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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2:55:24배부르게 잘 먹고 왔읍니다 :3 그리고 벌써 3시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흑흑 내 주말이 이렇게 슝 가버릴순없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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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2:58:06허허허허...(토닥토닥) 캡틴...고생이 많습니다.. 하지만...아직 주말은 9시간이나 남아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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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2:59:46흑흑... 내일도 일요일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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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00:39그럴 수가 없다는 것이 현실 of 현실..! 꿈을 깨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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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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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03: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떻게 해야 캡틴의 그 눈물이 닦여질 수 있나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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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07:29365일 연중 휴가라면 제 눈물이 그치지 않을까요(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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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08:57...........퇴사 루트..?(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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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10:53....한강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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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13:05아...안돼요!! 캡틴...! 한강은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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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14:22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전 추운 걸 싫어하니까... 그래도 여름에는 좀 미지근하지 않을까요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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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15:34여름이 되면....어....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히려 더 차갑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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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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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30: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캡틴이 오랜만에 한가해보여서 다행입니다! 그런고로 슬슬 저도 일상 ON 모드로..! 물론 사람은 없어보이지만 언젠간 누군가가 찌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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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37:44저녁이 되면 사람도 모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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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41:29그렇게 되겠지요! 그럼 누군가가 생길때까진 잡담모드로....라고 말하지만 지금 잡담모드를 켜면 할 것이 없는 캡틴은 또 다시 나를 공격하겠지.(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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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3:44:13이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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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44:19공격이라니... 누가 들으면 꼭 제가 맹견이라도 된 것 같멍멍컹컹왈왈크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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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44:39이나주 어서와요 :) 셀프 인사라니 참신한 갱신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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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45: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저것봐...지금 캡틴이 멍멍이가 되어서 공격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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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47:25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저는 사람입니다! 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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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3:48:27>>152-153
저는 인사빌런전문가 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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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49:18인사빌런 이나주.... :3 무시무시한 빌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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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49:46>>154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요즘 들어서 저를 분홍빛 관련으로 많이 공격하십...(????
>>155 색깔로 속이려면 린넨 색을 쓰는 것을 추천합...(??) -
15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53:12앗... 그렇다면 오늘은 공격하지 않겠습니다 :3 오리 입마개를 차고 얌전히 있는겁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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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3:54:05린넨?홍. 진짜 안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일아채길 바라기도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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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54:50>>158 그렇군요. 그렇다면 일상을 돌릴 때 정보를 준다는 것도 백지화하는 것에 싸인을 하시겠습..(???
>>159 그렇습니다. 그렇게 쓰는겁니다. -
161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3:55:46린넨 진짜 감쪽같네요... 호오... 좋은 정보를 얻었다(메모
>>160 허나 거절한다(엄근진 -
162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3:58:50>>161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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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06:47린넨은 숨기는 데 도움을 많이주죠! 그래서 저는 다빈의 본심을 숨길 때 많이 씁니다!:D나갔다가 집에 오자마자 쥐인님의 집을 대청소한 다빈주 갱신이애오... 요즘 바빠서 신경을 못 써줬더니... 대청소 끝나자마자 화장실에 쥐인님이 다녀오시는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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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07:52다빈주 어서와요 :) 오오... 그렇군요 진짜 감쪽같은 색 린넨색...(?
청소 수고하셨습니다! 다빈주네 쥐인님은 화장실을 써주시는군요.... 저희집 쥐인님은 챗바퀴가 화장실인데...(흐릿 -
165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10:36골든이라 화장실을 가린답니다!!:3
레주도 쥐인님이 있군요!(동지애(???
저희 집 쥐인님은 약간만 화장실이 더러워져도 바로 은신처를 화장실로 써버리시는 바람에....(흐으릿) -
16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14:28쥐노예 동지...!(동지애(?????
저희집 쥐인님은 드워프라 그런가... 아니 드워프 쥐인님 중에서도 가리는 쥐인님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희집 쥐인님은 아닌걸로...(흐릿
챗바퀴도 이너도 화장실로 써버리셔서...(흐으으으릿) 코코넛 이너는 꿈도 못꿉니다... 온리 도자기 이너하우스... -
16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15:02어서 오세요! 다빈주!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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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16:42저 드워프 키웠을 때... 가리는 쥐인님들이 있긴 했지만 그렇지 못한 쥐인님들도 있었.....
싸고 그 위에 눕지 마...;ㅁ;!!! 한 적도 많았더랬죠...(아ㅡ련) 맞아오... 도자기 이너하우스 편해오.. :3 코코넛 이너.. 따뜻한 물에 담궈서 햇볕에 쨍쨍 말리면 쓸 수 있어오! 저 화장실 못 가리던 쥐인님 키웠을 때 코코넛 이너를 썼어서... :3c -
169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18:39오오... 그런 방법이... 다음에 코코넛 이너를 쓰면 써봐야겠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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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21:34그렇습니다!:3 소독 어떻게 하지 하다가 그대로 뜨거운 물에 담궈서 물로만 싹 씻고 햇볕에 쨍쨍 말리니 괜찮더라구욥!!>:3
단점은 쥐인님의 파워가 쎄면 그 집은 완전히 뒤집어지고 한... 4, 5년 정도 쓰면 곰팡이가 피어오릅니다...(흐으릿) 지금 쥐인님 어릴 때 까지 썼다가 저도 조금 큰 나무 이너로 바꿨어오! 여름에는... 도자기이너를 사야겠지만요.. :3c -
171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22:04>>167 고마워욥!!>:3 이제 최대 사흘 정도 까지는 케이지가 깨끗한 상태에요.....!!!(햅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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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24:39하지만 사흘이 지나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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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25:57사흘이 지나면.... 다시 예전 상태 리턴즈......(말잇못(흐릿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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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28:26음음... 요셉주가 자리를 비우신 것 같으니... 일단 킵해두고 일상을 구할까 생각중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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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29:11어....위에서 일상을 구하고 있긴 했는데....(흐릿) 난 여기서 손을 들어야 되는 것인가.... 아무튼 두 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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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29:50저어는... 아마 일상을 돌리면.... 매우 텀이 길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무려 밤 10시 퇴근이라....(줄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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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32:02엄...(고민
...아 아니 잠깐만 다빈주 지금... 근무중이신...건가요....???(경악 -
178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32:36저 일상 할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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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32:45...다빈...주...?(동공지진) 지금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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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윤호 (7561653E+4) 2018. 3. 25. 오후 4: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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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33:04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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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33:17그렇다면 이나주 저와 돌리시겠어요? :3 유민주랑은 저번에 돌리신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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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34:08어서 오세요! 윤호주! :) 음. 그리고 이나주가 오신다고 한다면 저는 뒤로 빠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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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34:13윤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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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37:16네! 일상 돌리겠습니다아!
생각나는 일상이 있는데... 예나가 부실에 있고 거기에 흑연이가 들어오는것으로 시작하는 일상! -
186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37:42윤호주 어서와요!
상쾌한 권총이네요! -
18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39:29그리고 가차없이 부실 밖으로 흑연이를 내던지는 부장님(아니다
좋아요!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요? :3 -
188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40:00앗 저 지금 일하는 건 아니애오...!!! 다만... 평소에 텀이 길기도 하고... 평일에는 진짜 밤 10시 퇴근이어서 돌리기 무리라는 뜻이었습니다.. :3
이나주 윤호주 어서와요!! -
189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40:51>>187
이나 : 안대애애애 흑연아아아!!! 으아아앙...(눈물 뚝뚝)
일단 선레다이스를! -
19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41:18앗 그랬군요 다행이다... 아무리 그래도 일요일 근무는 넘모 잔인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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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41:27엇... 다빈주에게 넘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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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44:37앗 저는 오늘 일상 패스애오!!
>>190 맞아오...;ㅁ; 진짜 일주일 내내 풀로 일했었는데 일요일 근무... 정말 잔인했어오...(주륵) -
193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45:01>>189
하선: ? 이 정도 높이라면 고양이는 충분히 착지할 수 있는데(대체
좋아요! 그럼 돌아라 다이스!!
.dice 1 2. = 1
1 부장
2 이나 -
194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45:20그럼 선레 다이스를...
.dice 1 2. = 1
1 캡틴
2나주 -
195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45:35저로군요! :3 상황은 부실에 앉아있는 예나랑 하선이... 정도로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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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45:46두개의 다이스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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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4:46:03선레는 운명이다...(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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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4:46:08>>195
예! 그래 주세요! -
19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46:51아앗...다빈주...(흐릿) 현생 화이팅....!! 그럼 저는 조용히 관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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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다빈주 (8310999E+4) 2018. 3. 25. 오후 4:50:41지금은 다른 직장이고.... 주5일만 근무하니까 오케이인 것입니다! 무려4월부터는 일,월을 쉽니다!!
.. 그리고 토요일 출근....(흐으릿)(스토리 진행 참여 못하는 다빈주의 현생)
조조조조좋아...!!! 저도 이제 관전을 해보까오!!!(팝콘과 콜라를 장착하고 담요에 눕는다) -
20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4:56:19일요일과 월요일을 쉰다라....어어..일단은 주5일제 맞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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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선,예나-이나◆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01:18오늘도 날씨가 흐리네.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탁한 하늘을 보며 살짝 한숨을 쉬었다. 자리에 앉아 서류를 처리하는 틈틈이 소파에 앉아 코코아를 마시는 예나를 보고, 창 밖을 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계속 학교 안, 그것도 부실과 기숙사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으니 답답하진 않을까. CCTV라면(지은이를 경유해서)어떻게든 손을 쓸 수 있으니, 밖에 나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예나 본인이 거부하고 있었다. 아마 무서운 거겠지, 그쪽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아직도 있는 거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예나를 보자, 아까까지 코코아를 바라보며 심오하게 ‘그레이트…’하고 중얼거리던 예나가 이쪽을 보고 있었다. 시선이 향하는 곳은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아니라 뒤쪽이었기에 천천히 뒤를 돌아보자…
“…고양이?”
까만 고양이가 창 밖에서 울고 있었다. 나무를 타고 올라온 걸까. 야옹은 아니고, 냐앙도 아닌 묘한 소리로 우는 고양이는 창문을 열어달라는 듯 한 손으로 창을 긁고 있었다. 마치 들어오는 것이 아주 익숙한 모습으로.
-고양이…
“어? 어어, 고양이네.”
-…들어와?
“…글쎄…”
좁은 창틀을 솜씨 좋게 누비며 이젠 창문에 머리를 비벼대기 시작한 고양이를 예나와 함께 보며 고민했다. 안으로 들여야 하나? 부실에서 고양이를 키웠던 기억은 없는데. 원래 길고양이가 이렇게 사람을 잘 따르던가?
//평화로운 부실에 고양이를 끼얹어봤습니다(대체 -
203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02:57주5일이 맞기는 맞는데... :3
음음... 근데 제가 앞으로 토요일에 많이 바빠지면 스토리 진행을 일요일로 옮길지도 몰라요... :3 그러니 안심하십시오 다빈주!(대체 -
20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17:20안전 안내 문자로 미세먼지 주의가 왔네요... ...내일 출근할땐 중무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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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5:20:01허허허허..위에선 미세먼지 주의보가 떴단 말입니까..여..여긴 그런 것이 안 날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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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22:54부럽네요... 여긴 진짜... 어제는 딱 눈으로만 봐도 뿌옇고... 안개인줄 알았더니 미세먼지였어오 :3 넘나 시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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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5:24:41...저..저런....마스크 꼭 하고 다니세요! 캡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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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라이나 - 하선,예나 (4993834E+5) 2018. 3. 25. 오후 5:26:24오늘도 부실에 가는 길이었다.
딱히 별일은 없었다.
오늘도 조용히 부실문을 두드리고 안에서 일...
부실로 들어서니 흑연이가 창문을 긁고 있었고 들어오려 하고 있었다.
약간 곤란해.
흑연아 지금은 안돼... 부장님이 있잖아...
“안녕하십니까 하선부장.”
하고 인사하며 부장을 보는듯했지만 실은 나도 흑연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안에 있는 이... 아이랑 같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좋을까...
아. 그래.
“저 고양이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듯 한데. 동물과의 교감은 어린아이에게 좋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내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이름이... 예나 였지? 고양이 만져 본적 있니?” -
20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5:31:29음...음...뭔가 독백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민) 무엇을 쓰면 좋을까.....아..전에 에어기타는 리아주와 일상을 돌리게 될 때 직접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끄덕) 아무튼 소재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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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라이나 - 하선,예나 (4993834E+5) 2018. 3. 25. 오후 5:39:56저 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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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하선,예나-이나◆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40:32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부실 문 쪽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이나 후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후배가 건네는 인사에 살짝 손을 들어 흔들며 답하고, 다시 창가로 시선을 돌렸다. 고양이가 떠나갈 기색은 없다. 오히려 들어오려고 하면 했지. 슬쩍 후배 쪽을 보니 후배도 고양이에게 시선을 두고 있었다. 아무래도 신경 쓰이기는 하지.
“…교감인가. 그것도 좋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고양이를 부실에 들이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아무래도 한 번 들이면 계속해서 찾아오게 될 테니까. 부실에서 돌보거나 키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주저 없이 안으로 들였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니 망설여진다. 그렇게 망설이던 사이에 던져진, 고양이를 만져본 적이 있냐는 이나의 질문에 예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없어… 가까이서 본 거… 처음…
그렇게 대답하며 고양이를 신기한 듯 보고 있는 예나의 모습을 차마 못 본 척하고 넘길 수는 없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살짝 머리를 긁적이며 작게 한숨을 쉬고, 천천히 창문을 열어 고양이가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이번 만이야. 부실 안에서 키우거나 돌볼 수는 없으니까, 조금 있다가 다시 내보낼 거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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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41:13다녀와요 이나주 :) 벌써 저녁 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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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5:42:18다녀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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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5:52:26자 그럼 그 사이에 잡담이라도 해볼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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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5:55:27잡담 좋지요..! 음...! ....저 아이는 앞으로 모카고 저지먼트의 마스코트가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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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윤호 (7561653E+4) 2018. 3. 25. 오후 6:01:37>>0
"그럼, 필요한 물건을 나열해볼까?"
공간을 열어 온갖 잡다한 도구를 꺼내 늘어놓았다. 이번엔 또 무슨 꿍꿍이를 꾸미려는진 몰라도 일단 돈은 받았으니까 최소한의 값은 치뤄야지.
뭐? 어떻게 보면 도둑질 아니냐고?
다시 돌려놓으면 문제없다.
"...너 방금 굉장히 대담하면서도 불순한 생각을 한 것같은데."
"착각이야." -
21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01:58
음... :3 글쎄요?
된다고 하면 이런 느낌이려나(대체 -
21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03:29>>216 그럼요 빌리는 건 도둑질이 아니니까(대체
윤호주 다시 어서와요 :) -
21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6:13:43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리고..아니...저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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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라이나주 (8773364E+4) 2018. 3. 25. 오후 6:20:33갔다왔어요! 답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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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6:20:56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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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21:07어서와요 :)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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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라이나 - 하선,예나 (8773364E+4) 2018. 3. 25. 오후 6:28:10됬다. 의심 없이 흑연이를 어떻게 하게 했다.
가장 괜찮은건 창문에서 염력으로 치워버리는것 이었겠지만... 바로 치워버리는것을 보면 의심 받았을거야.
>>0 109번째라이나 커리큘럼
어쨌든 창문의 연결 고리가 잠겨 있으니까. 열어야 겠지.
문고리가... 마찰력과 무게와 중력과... 그외의 다른 작은 힘들은 매우 작으니 예외로치고 생각하자.
라고. 바로 생각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순간 창문이 열렸다.
조금씩 익숙해져가는걸까.
어쨌든 흑연이는 열리자 마자 스윽 하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예나에게로 향...하는 듯하다가 내게로 향한다.
안돼.
쉭. 가까이 오지마.
염력으로 약하게 장막같이 펼쳐 밀어내려 하지만 흑연이는 비닐막을 뚫고 가듯 주욱 힘을 주어 찢고 내게로 다가왔다.
"댜앙."
그리고 내 다리에 부비적 댄다.
...
"자. 예나야. 얌전한 고양이니까. 만져 봐도 좋을거 같아."
아무일 없는듯이 넘어가자. 넘어가자. -
224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6:32: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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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요셉주 (8141996E+4) 2018. 3. 25. 오후 6:43:08마스코트라는 말에 깨어난 요셉주 입니다-!
요셉: 반쩍☆) 나 불렀어?
요셉주: 너 아닌거 같은데? -
226 하선,예나-이나◆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46:28창문이 열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고양이가 스윽 들어왔다.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오는 모습이 몇 번이고 들렀다 갔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자연스럽게 들어온 고양이는 예나 쪽으로 향하는 것 같았다가 이나 후배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후배의 다리에 부비대기 시작했다.
“…사람을 잘 따른다기 보다는… 후배를 잘 따르는구나.”
밖에서 밥이라도 챙겨준 건가? 원래 고양이가 잘 따르는 건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얌전한 고양이니 만져봐도 좋을 것 같다는 말에 예나는 천천히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고양이를 쓰다듬으려고 하는 예나를 보다가 슬쩍 후배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 수상했다. 자연스럽게 부실로 들어오고, 후배에게 다가가 부비적대는 고양이라니.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부실에서 키우는 건 안 된다. 밖에서 밥 챙겨주는 정도라면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이미 한 번 들여놓은 시점에서 글러먹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아둬야지.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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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47:13요셉주 어서와요 :) 답레는 >>128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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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요셉주 (8141996E+4) 2018. 3. 25. 오후 6:48:51앗, 확인했습니다! 다만 지금 집가는 중이라서 답레는 조금 늦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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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49:39괜찮아요! 천천히 주세요 :) 느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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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6:50:19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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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라이나 - 하선,예나 (8773364E+4) 2018. 3. 25. 오후 6:53:20아마도 적당히 넘어간듯하다.
아니면 넘어가 준것일지도...
아냐.
사람을 잘 따른다기 보다는 후배를 잘 따르는구나 라니.
저 말은 넘어가 준게 맞아.
아닌척을 하기엔 이미 다 아는것 같기도.
"제 고양이가 아니니 부실에서 키우는게 안된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밥 챙겨주는것도 아려나.
무릎을 쭈그려 흑연이를 잡았다.
잡은건 처음이긴 하지만 흑연이는 이상하게 저항을 안 했다.
신기하네.
흑연이를 끌어안고 예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쓰다듬어봐. 부드러워."
그러면서 나도 목덜미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어라? 매우 투명하게 뭔가 있는거 같은데.
자세히 보니 투명한 목걸이에 작고 동그란 장식이 있었다.
투명하고 장식은 검은색이라 몰랐네. -
232 명자주 (8482214E+4) 2018. 3. 25. 오후 6:55:56힘세고 강한 저녁! 만일 내게 묻는다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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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6:56:37명자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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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6:56:42어서 오세요! 명자주! :) ....그리고 길고양이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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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선,예나-이나◆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7:04:57-고양이…
후배가 고양이를 잡아 예나에게 내밀었다. 고양이가 저항이나 불편하다는 티를 내지 않는 걸 봐서는 확실히 후배와 안면이 있는 사이가 분명하다. 안면을 튼 사이보다는 거의 주인 수준인데. 그래도 모르는 척 넘어가기로 하자. 부실 안에 들이지 말라고는 말해뒀으니 그걸로 충분하겠지. 고양이를 쓰다듬는 후배를 따라 예나도 고양이의 목덜미를 살짝 쓰다듬었다.
-…뭔가 있어… 목에…
“응?”
뭔가가 있다는 말에 가까이 가서 보니, 고양이 목에 목걸이 같은 것이 있었다. 투명한 줄에 검은 장식. 인식표인가? 그냥 예쁘라고 한 목걸이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게 있는 걸 보니 확실히 누군가가 기르는 고양이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눈 앞의 후배라고 생각되고.
“…밖에 풀어놓고 기르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
이미 확신을 끝낸 눈으로 후배를 보며 나직하게 말했다. 아무리 인첨공이라고 해도 고양이를 풀어놓고 키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말이지. 안에서 키우려고 해도 기숙사는 동물 금지니까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면 애초에 키워서는 안 된다는게 정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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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라이나 - 하선,예나 (8773364E+4) 2018. 3. 25. 오후 7:11:14밖에 풀어놓고 키우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동의 합니다. 저도 기르는 동물은 없지만."
굳이 내게 할필요 있는 말은 아닐텐...데?
어라.
설마 내가 키우는 고양이라 생각하는건가?
"아닙니다. 제가 기르는 고양이는 아닙니다."
평소보다는 조금 빠르게 고개를 저었다.
이젠 이 고양이가 여기 자주 오는 이유는 나 때문이라 확신한것 같다.
덤으로 내가 기르는 고양이도 아닌가 오해 하는것 같고. -
237 하선,예나-이나◆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7:20:21“…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던데.”
부실에 들어오는게 익숙해보이고, 들어오자마자 후배를 향해 달려가는 고양이. 안아올려도 저항은 커녕 얌전히 있고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모습. 누가 봐도 주인이 있는 고양이이고, 눈 앞의 이 후배가 주인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필사적으로 부정하듯 고개를 빠르게 젓는 모습을 보고 절레절레,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웃음을 띄운 예나를 보다가 작게 한숨을 쉬었다.
“기숙사도 애완동물 금지일텐데… 계속 부실에서 돌봤던 건 아니겠지? 뭐, 제법 익숙하게 들어오는 걸 봐서는 몇 번은 왔다 갔다 한 것 같지만.”
가르랑거리며 예나와 잘 놀고 있는 고양이와 예나를 번갈아 봤다. 고양이가 잘못했다는 건 아니지만… 난감하네. 머리카락을 살짝 손으로 꼬았다. 음, 곤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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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유리아 - 훈련(115) (2311812E+4) 2018. 3. 25. 오후 7:29:20>>0
- 안타까워.
커리큘럼이 끝난 후, 그녀가 커리큘럼실을 나가려던 찰나에, 여성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 R이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걸 꺼려하지만 않는다면, 분명 여러가지를 더 해볼 수 있었을 거야.
여성의 투덜거림에 그녀는 어색하게 웃어보일 수밖에 없었다. 여성의 말이 맞았다. 비록 그녀의 능력은 다수에게 사용이 불가능하고, 촉각이 조종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만이 그녀의 능력의 한계였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시도했을 것이고, 사용에도 더 능숙했을 것이다. 문제는 그녀였다. 아무리 A가 어르고 달래고 수많은 설득과 협박을 했음에도 그녀는 바뀌지 않았고, 바뀔 수 없었다.
"..그러게요. 죄송해요."
- 아니야, R 탓이 아니잖아. 그냥.. 천천히 노력해보자.
"네. 그럼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그 인사를 끝으로 그녀는 커리큘럼실을 나왔다.
하아, 짧은 한숨이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새어 나왔다. 언제쯤 가능할까. 가능하기는 할까.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 그랬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는 안 하는 것이었다. 왜? 왜긴 왜야. 나는-.
"...."
언제쯤 가능할까. 글쎄. 그녀에게 확신이 생긴다면, 그때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코웃음을 쳤다. -
239 라이나 - 하선,예나 (8773364E+4) 2018. 3. 25. 오후 7:29:28"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아닙니다. 목걸이는 저도 방금 알았습니다."
이상하기는 하다. 맨처음 봤을때부터.
"처음에 만났을때부터 친근하게 굴어서. 그리고 자주 이곳의 창문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경계심 심하다 하는데...
흑연이는 계속 쓰다듬는 예나의 손을 향해 빤히 쳐다보다가 앞발로 샤사사 하고 펀치를 날린다.
공격은 아니고 장난을 치는 정도인것 같다.
"정말로 제 고양이는 아닌데. 설명할 길은 없군요." -
240 명자주 (8482214E+4) 2018. 3. 25. 오후 7:30:33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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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7:34:10리아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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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리아주 (2311812E+4) 2018. 3. 25. 오후 7:36:48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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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7:37:33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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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7:40:04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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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7:41:37후후후...일상이 재밌게 돌아가는군요..! :)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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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하선,예나-이나◆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7:45:38“…그럼 다른 부원이 주인인가? 아무튼 부실은 안 된다고 말해둬야겠네.”
후배는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었다. 음, 이렇게까지 말하니 정말로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자기가 아니라고 하니 더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다른 부원이 부실에서 돌보기라도 한 걸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말해두는 편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예나와 고양이쪽을 보니 계속 쓰다듬는 예나의 손을 노리고 고양이가 펀치를 날렸다. 그렇게 세게 날린 걸로 보이지는 않지만, 예나는 놀랐는지 이쪽으로 도망쳐왔다.
-맞았어…
“그래 그래. 고양이가 지쳤나 보네.”
-응…
처음으로 맞아보는 고양이 펀치가 무서웠는지, 폭 안겨오는 예나를 토닥였다. 상처는 없는 것 같고… 고양이를 만졌으니 손을 씻게 해야겠네. 그대로 예나를 안아 들고 후배를 보았다.
“뭐… 후배가 키우는 고양이든 아니든, 앞으로는 부실에 들어오게 하면 안 된다? 그럼 난 이만 가볼게, 또 보자.”
고양이 안녕- 하고 인사를 남기는 예나를 안고 부실을 나섰다. 이제 슬슬 예나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겠지- 하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크게 하품하는 소리가 들렸다. 기숙사로 가서 씻기고 재워야겠다.
//슬슬 마무리 할까요!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답니다! :3 -
24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7:48:09정기 소집일에 고양이 얘기 나올지도 몰라요(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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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7:49: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이야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이나를 빤히(걸렸니? 이나야?(???) -
249 라이나 - 하선,예나 (4993834E+5) 2018. 3. 25. 오후 7:53:21“알겠습니다.”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맞는 말이고 흠잡을데 없으니까.
그리고 흑연이를 안은채로 나가는것을 쭉 본다.
“... 흑연아 이제 어쩌냐.”
모른 다냐. 하고 대답하지는 당연히 않았다.
이제 너 못 들어올지도 몰라.
/막레! 수고했어요! 예나 얘기는 거의... 못했어..! -
250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7:54:23>>248
이나 : (눈을 못 마주친다)(햂미...) -
251 명자주 (8482214E+4) 2018. 3. 25. 오후 7:57:52캡틴 이나주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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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8:05:08자자 그럼 또 일상을 구해볼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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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리아주 (2311812E+4) 2018. 3. 25. 오후 8:06:16>>252 저어욧! 백운주와 일상하던 게 있긴 하지만, 아직 백운주 안 계신 것 같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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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8:06:48그럼 저도 요셉주가 오시기 전까지... :3
선레는 다이스로 갈까요? -
255 명자주 (8482214E+4) 2018. 3. 25. 오후 8:06:57이번에야말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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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리아주 (2311812E+4) 2018. 3. 25. 오후 8:08:03>>254 믿음과 배신의 다이스-!
.dice 1 2. = 1
1. 리아
2. 하선 -
257 리아주 (2311812E+4) 2018. 3. 25. 오후 8:08:23앗 아앗...배신당했다...(흐릿)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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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8:11:18음..음..오늘은 일상이 많이 돌아가는군요! 일단 유민주는 지금 좀 해야할 것이 있어서...일상은...잠시 보류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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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8:11:57음... 학교 밖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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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리아주 (2311812E+4) 2018. 3. 25. 오후 8:12:54>>259 네! 그럼 선레 써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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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요셉주 (7722125E+4) 2018. 3. 25. 오후 8:23:00끄으욱.. 버스에서 졸아버리다니.. 나약한 요셉주가 집에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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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8:25:28앗 요셉주 어서와요 :)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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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8:30:36요..요셉주...어서 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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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유리아 (2311812E+4) 2018. 3. 25. 오후 8:31:01그녀는 그저 멍하니 걷고 있었다. 수백가지의 생각들이 그녀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는 것 같기도 했지만, 그것들이 무엇인지 그녀는 알 수 없었다. 그냥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모든 감각을 차단하고자 했지만, 시각을 차단하자마자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그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학교였다. 대체 어떻게 연구소에서 여기까지 왔는지 그녀는 기억하지 못했다. 그만큼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는 걸까요. 하지만 딱히 집중한 것은 없는데. 아마도.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을 툭툭 털고나서야 다시 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걸음도 얼마 못 가 멈추었다. 목적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평소라면 별 생각 없이 기숙사로 돌아갔겠지만, 어쩐지 오늘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기숙사에 있는 것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조용했지만, 답답했다. 그녀는 룸메이트가 없었기에, 너무 조용한 그곳에 혼자 있는 것이 싫었다. 말랑씨를 키우기 시작한 것도 그 이유였다-물론 그것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는 외로움이 아니긴 했지만.
그녀는 걸음을 돌렸다. 기숙사는 싫었지만, 산책을 하기에는 날이 좋지 않았다. 그녀는 선택지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음을 떠올렸다.
똑똑, 그녀는 언제나처럼 부실 문을 두 번 두드렸다. 그 안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습관이었다. 그녀는 천천히 문을 열었다. 부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선, 천천히 소파에 앉았다. 그러고보니 오랜만이었다. 부실은. 언제가 마지막이였더라. 그러니까-
그녀는 하얗고 나풀나풀한 옷이 떠올라, 미간을 찌푸리고서 고개를 저었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
265 요셉주 (7722125E+4) 2018. 3. 25. 오후 8:31:06확실한건 지금은 튼튼하다는 겁니다!
어... 답레는 일단 가져올까요? -
266 리아주 (2311812E+4) 2018. 3. 25. 오후 8:31:41앗 요셉주 어서오세요! 버스에서..많이 피곤하신가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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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8:34:59>>265 어.. 네! 오랜만에 멀티입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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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하선,예나-리아◆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8:46:20부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누군가가 소파에 있었다. 이런, 누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네. 살짝 멈칫하자 예나가 슬쩍 올려다봤다. 걱정 말라는 듯 살짝 웃고서 예나를 먼저 안으로 들여보냈다. 부실 안에 있던 사람은 리아 후배였다. 어쩐지 지쳐 보이는 모습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안녕. 무슨 일이라도 있어? 지쳐 보이네.”
일단 소파에 예나를 앉힌 후, 그 옆에 앉았다. 많이 밝아졌다고는 해도 예나는 여전히 조심조심, 주변을 살피곤 했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은 변하지 않았고, 조심스러운 시선으로 후배를 보고 있었다.
-…지쳤어?
지쳐 보인다는 말에 예나는 걱정스럽다는 듯 말을 꺼냈다. 걱정하고 있는 걸까, 어쨌든 착한 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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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요셉주 (7722125E+4) 2018. 3. 25. 오후 9:00:08핫.. 날렸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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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9:00:55아고... ;ㅁ; 괜찮아요 천천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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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리아 - 하선,예나 (2311812E+4) 2018. 3. 25. 오후 9:13:19소파에 앉은 그녀는 멍하니 부실을 둘러 보았다. 기숙사에 가고 싶지 않아 무작정 부실로 찾아 왔는데, 부실도 별 다를 것 없었다. 한 가지 다른 게 있다면, 기숙사는 그녀를 제외한 누구도 올 일이 없지만, 부실은 언제 누가 올 지 모른다는 걸까. 지금처럼.
그녀는 부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났고, 고개를 돌려 부실 안으로 들어오는 두 사람을 바라 보았다.
"아, 부장님 안녕하세요. 예나양도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하고 물었다. 그러고보니 예나는 아마 이름을 지어준 이후로 처음 보는 것일 터였다. 생각보다 하선이 예나를 잘 돌봐주고 있는지, 처음 봤을 때보다 예나는 훨씬 좋아보였다. 그녀는 둘이 자리에 앉는 것을 바라본 후, 자신 역시 다시 자리에 앉았다.
"네? 어.. 그렇게 보였나요..?"
무슨 일이라도 있냐며 지쳐보인다는 둘의 말에 그녀는 조금 놀란 듯한 표정으로 둘을 바라보다, 이내 어색하게 웃으며 한 손으로 자신의 뒷목을 긁적였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다른 이들에게 그렇게 보인다면 그것은 그녀의 문제였다. 행동을 관리하지 못해 오해를 심어준 것은 그녀의 잘못이었으니까.
"그냥, 오늘 커리큘럼이 조금 힘들었나봐요. 연-아니, 별 일 아니에요. 걱정끼쳐서 죄송해요."
연구소에서 오는 길이라는 말을 꺼내려다, 예나가 혹시 '연구소'라는 단어에 겁을 먹을까 싶어 급하게 말을 바꾸었다. 원래 아이 앞에서는 언제나 말을 조심해야 하는 법인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바보같이. 그녀는 스스로에게 속으로 주의를 주며, 별 일 아니라는 듯-정말 별 일 아니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어깨를 으쓱였다. 그나저나, 지난번에도 죄송하다는 얘기를 부장님께 했던 것 같은데, 오늘도 죄송할 일이 생겼네요. 조금 더 행동을 조심해야 할까봐요. -
272 하선,예나-리아◆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9:20:45“나야 잘 지냈지. 예나도. …음, 아니, 그냥 느낌이.”
그렇게 보였나요?라는 말에 그냥 느낌이 그랬다고 대답했다. 커리큘럼이 힘들었다는 말에 조금 쓰게 웃었다. 아무래도 커리큘럼은… 어떤 것이라고 해도 지치기 마련이지. 말을 급히 마무리하는 느낌에 잠깐 리아를 보다가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 넘겼다. 말하고 싶지 않아서 얼버무릴수도 있는 거고, 그걸 억지로 캐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은 아닐 테니.
“죄송할 일은 아니지. 너무 그러진 마.”
-……
리아의 맞은 편에 앉아있던 예나가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천천히 리아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가만히 지켜보자 예나는 작은 목소리로 더듬더듬 말하기 시작했다.
-…커리큘럼… 아픈거야… 많이 아파… …괜찮아…?
자신이 받았던 ‘커리큘럼’을 떠올린 것인지, 걱정스럽게 리아를 보며 말하는 예나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럴 땐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가슴이 먹먹해서 말을 꺼내기도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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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후 9:23:26시말서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어른들의 반성문 같은거지. 그런 실수의 결과물을 요셉이 작성한다? 절대 그럴리 없다! 그레이트한 남자인 나는 절대 시말서를 작성할 만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써본적이 없으니까 말이지. 뭐... 애초에 활동 업무도 제대로 못받았지만 말이지. 대부분 환경미화에 힘썻으니
"No, 이럴땐 커피를 봐서가 아닌 그레이트한 나를 봐서라도 넘어가준다고 해야지"
푹신한 소파에 앉아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은 힐링 그 자체였다. 나보다 더욱 더 그레이트한 걸 발견한거 같아..
가볍게 한모금 마셔보지만 아쉽게도 하선의 솜씨보다는 떨어지는 뭔가 아쉬운 맛이었다. 뭐가 문제려나? 부장만의 비율이 따로 있는건가? 흐음..
"하핫, 너도 아까 봤지? 예나가 그레이트가 뭔지 궁금해 하길래 쉽게 설명해줬어. 예습이 꼭 좋다고는 생각안하지만 그레이트한건 일찍 배울수록 좋으니까!"
그레이트란 단어에 몸이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이 끓어오르능 열기를 식히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 풀기 시작했지만 이내 곧 새근새근 자고 있는 예나를 발견히곤 다시 조용히 단추를 끼운다.
"다행이네, 근데 코코아는 뭔가 아쉽네. 네가 예나한테 타준 맛을 기대했는데 흐음... 뭐가 부족한거지? 역시 자식에 대한 사랑 차이인가?"
예나.. 하선이 딸이에요 -
274 하선,예나-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9:31:46“…하여간 너란 녀석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었다. 그래. 이래야 임요셉이지, 같은 느낌으로. 아무튼 커피는 제법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가끔은 남이 타주는 커피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예나에게 그레이트를 알려줬다는 말을 듣고 나오려는 한숨을 커피와 함께 삼켰다. 굳이 그걸 예습할 필요를 잘 모르겠는데. 그보다 어떻게 가르쳤는지도 참 신경이 쓰인다. 이대로 예나가 제2의 요셉이 되거나 하지는 않…겠지?
“크흠, 흠. …아니 잠깐. 자식 사랑이라니…!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도 못해봤는데…”
하마터면 오렌지 주스가 아니라 커피를 주르륵 흘릴 뻔했다. 입 안에 남아있는 커피를 전부 넘긴 다음에야 자식 사랑이라는 말에 항의하듯 말했다. 아니, 자식이라뇨. 내가 보호자인건 맞지만…
…그래도 강하게 부정은 할 수 없었다. 어쨌든 보호자는 보호자니까. 그런 감정이 싹터도 이상할 것은 없겠지.
“아무튼, 물 조절만 잘 하면 된다고 코코아는… 조금만 해보면 금방 터득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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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9:38:37일상이 참으로 꿀잼이어서 계속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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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리아 - 하선,예나 (2311812E+4) 2018. 3. 25. 오후 9:54:20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그녀의 말에 대한 하선의 대답에, 그녀는 입꼬리만 올려 보였다. 하선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몰라도, 그녀는 아마 언젠가 비슷한 이유로 또 사과할 것이었다. 그녀의 성격이 바뀌지 않는 한, 졸업할 때까지 사과를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녀도 그것을 알았기에, 대답 대신 입꼬리만 올려보였다.
-…커리큘럼… 아픈거야… 많이 아파… …괜찮아…?
"....."
맞은 편에서 천천히 걸어와 그녀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더듬더듬 말하는 예나의 모습과 그 내용에,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눈으로 예나를 바라보았다. 숨이 막혀왔다.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예나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봤자 초등학생이었고, 그녀가 있던 연구소는 그녀에게 무자비하고 비인격적인 잔인한 실험을 해왔었다. 연구소라는 단어만 조심해서 될 것이 아니었다. 그 잔인한 실험을 커리큘럼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그녀는 그녀의 부주의로 인해 예나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을 것이고, 걱정까지 심어주었다. 이게 그녀의 잘못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녀는 속으로 자책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무리 커봤자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인 아이에게 그렇게 비인격적이고 잔인한 실험을 행하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유년을, 기억을 심어준 그들에게 분노했다. 그녀는 제 허벅지 위에 얹어진 두 손을 저도 모르게 주먹을 꾹 쥐었다. 잔인한 사람들. 그들은 분명, 누가 뭐래도 악일 터였다. ..인첨공의 악이, 그녀의 악과 같다면.
하지만 언제까지고 예나를 앞에 둔 채 아무 말 없이 있을 수는 없었기에,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쓴웃음이 그녀의 입가를 스쳤지만 그녀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어야 했다.
"..저 걱정해주는 거예요? 저는 괜찮아요. 그리고.. 미안해요, 예나양. 아픈 거 떠올리게 해서."
그녀는 예나의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이렇게 어린데, 이렇게 작은데. 그녀의 주먹쥔 손에 힘이 조금 더 들어갔고, 그녀는 손톱이 제 손바닥을 파고드는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한 손을 펴, 예나의 한쪽 볼을 손등으로 부드럽게 쓸었다. 미안해요. 그녀의 입에서 짧은 사과가 다시 한 번 흘러나왔다. -
277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후 10:01:54"우하하핫, 우리 나이에 결혼은 위법이니까 당연하지잇. 그나저나 연애도 못해봣닼는건 처음듣는데? 엌"
발끈하는 하선이 너무나도 재미있기에 빵터져버렷다. 겨우 웃음을 참으며 말을 이으랴고 했지만 중간중간에 삑사리는 막지못했다.
결혼은 당연한거니까 넘어가고 연애도 못해봤다는게 웃을 일은 아니지만 뭔가 웃겼다. 하긴 저지먼트 생활만으로 벅차서 연애할 시간도 없었겠지. 바쁜 현대여성같은게 제법 그레이트한데?
"엌ㅋㅋㅋ 아, 나도 연애해본적이 없구나.."
순간 팩트가 생각나자마자 웃음이 멈췄고 평소의 요셉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남은 코코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럼 당분간 코코아만큼은 내가 타주도록할까? 부원들이나 손님들한테 말이야. 아, 그럼 나한테 반하는게 뻔하잖아 흐음~ 그럼 곤란한데..."
나처럼 그레이트한 녀석이 달콤하고 달콤한 코코아를 타주며 '뜨거우니 조심하면서 마시도록'라고 하면 전부 빠져버릴게 뻔하잖아. 그럼 나를 차지하기위해 싸움이 일어날거고... 평화유지를 위한 저지먼트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 아아, 그레이트한것도 피곤하구만
"예나..예나.. 어울리는 이름이긴하지만 역시 요셉2세가 그레이트했을거 같아"
사람은 이름처럼 큰다고하잖아. -
278 하선,예나-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08:50-…그럼 괜찮아…
얼굴 쪽으로 다가오는 손에 흠칫 놀라던 예나는, 리아의 손이 볼을 쓸어주자 조심스레 눈을 감았다가 떴다. 미안하다는 말에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의아함이 섞인 시선을 던졌고, 이내 천천히 몸을 돌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그런 과정을 지켜보며 쓰게 웃다가, 화제를 돌리기 위해 다른 주제를 던지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혹시 새까만 고양이 본 적 있어? 데리고 들어오는 사람이나…”
-…고양이…
“그래. 저번에 봤지?”
저번에 부실에서 본 그 고양이 이야기였다. 예나도 그 고양이를 떠올린 듯 앉은 채로 발을 살짝 앞뒤로 흔들었다.
“보니까 부실에 가끔 들어오나 봐. 아니면 누가 들이거나.”
-그치만 귀여웠어…
“응, 그랬지. 그래도 여기엔 고양이가 들어오면 안 되는 거야.”
-응. …때리니까… 고양이… 이렇게 때렸어… 손에 맞았어…
저번에 고양이가 했던 것처럼, 살짝 주먹을 쥐고 고양이 손(?)을 만든 예나는 ‘이렇게…’라고 하며 가볍게 토도독 치는 시늉을 했다. 그런 이유로 고양이를 들여보내지 말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귀여우니 굳이 부정하진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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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하선,예나-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15:34“미안하지만 18세 이상은 결혼할 수 있거든… 위법은 아니야. 아마도. 그리고 웃는 거 다 티 난다.”
사람이 연애 못해볼수도 있지 왜 그렇게 웃고 그러냐. 이를 가는 느낌으로 낮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그냥 피식 웃었다. 그리고 그 뒤에 스스로에게 팩트리어트 미사일을 날리고 웃음을 그치는 모습에 이번엔 이쪽이 빵 터져서 큭큭 웃어버렸다. 아니, 왜 자폭하는거야. …뭐, 어쨌든 이러니 저러니해도 둘 다 똑같잖아. 결국. 그렇게 생각하니 자연스레 웃음이 쓴웃음으로 바뀌었다.
“…왜 갑자기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왜 갑자기 코코아 한 잔으로 부원이나 손님들이 요셉에게 반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걸까. 이 친구는 가끔씩 이렇게 계단을 두 단, 아니 한 여섯 단은 건너 뛰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개성이라면 개성이지만.
“…그럴 거면 차라리 그레이트가 낫지 않겠냐, 이름.”
//>>278 아아 이름 실수가... 하선, 예나-리아입니다... ;ㅁ; -
280 리아 - 하선,예나 (2311812E+4) 2018. 3. 25. 오후 10:32:27예나가 몸을 돌리자, 그녀는 소리 없는 한숨을 내쉬었다. 하선의 쓴웃음을 보며 그녀 역시 같은 표정을 지으려다, 이 자리에는 아이-예나-가 있다느 생각에 조금 전처럼 아무렇지 않은 듯 표정을 관리했다. 괜히 무거워진 듯한 분위기에 그녀는 괜한 얘기를 꺼냈구나 싶었고, 곧 하선이 화제를 돌리자 다행이라는 듯 하선을 바라보았다.
새까만 고양이를 본 적이 있느냐는 얘기였다. 부실에 가끔 들어오거나, 누군가 들이는 것 같다는 얘기도 이어졌다. 고양이? 부실에? 그녀는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고양이를 본 기억은 거의 없었다. 특히나 부실에서는 더욱. 길고양이라면 모를까, 누군가 키우는 고양이라면 가능성이 좀 적지 않을까. 애초에 이 학교는 기숙사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금지인가? 그렇다면 말랑씨는요?! 그녀는 순간적으로 당황해 눈을 깜빡이다가, 당장 대화중이던 것은 그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고개를 저었다.
"순찰이나 산책을 하다 본 적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부실에서는 잘.. 한 번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대답하던 그녀는, 살짝 주먹을 쥔 예나가 고양이가 이러렇게 때렸다며 시늉을 하는 것을 보며 귀엽다는 듯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귀여워라.. 어린아이 특유의 순수함과 순진함이 만들어낸 귀여움일까요. 그녀는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옛날을 떠올리려다, 결국 실패했는지 그저 웃는 얼굴로 예나를 바라보았다.
"그나저나 교내에 고양이가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걸요. 고양이나 강아지 등은 학교에서 키울 수 없지 않나요?"
아, 부장님과 예나양의 얘기가 거짓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녀는 해명을 덧붙이다, 바보같은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말을 멈추었다. -
281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후 10:41:02허무함만이 남은 쓴웃음을 뒤로하고 그레이트가 낮지 않냐는 하선의 물음에 잠시동안 진지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검토해보았다. 그리고 나온 결론은
"그레이트=요셉이니까 같은 뜻이잖아. 그래도 이름인데 그레이트보단 요셉이 더 좋잖아. 네글자는 여러모로 세상사는데 힘들고 말이야. 예를 들면 서예시간에 이름쓰기할때 말이지."
으으 끔찍하구만. 그건 그레이트하지않아.
완벽하게 공략한 코코아잔을 테이블에 내려두곤 머리를 만지려다 이미 완벽함을 유지중이라는것을 깨닫고 목적을 잃은 팔을 한 손은 턱을괴고 한 손은 예나의 뺨에 가까이 가져다댄다.
"어린애들 자는거보면 빰을 쿡하고 찔러보고싶단 말이지. 뭔가 말랑말랑하고 보들보들할거같아. 쉽게 말하면 그레이트할거 같다는거지"
이 말은 무슨뜻일까?
예나 어머니, 귀하의 자녀분을 터치해도 될까요? -
282 하선,예나-리아◆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42:06“그게- 저번에 창가에 있더라고. 나무라도 타고 올라온 건지… 당연하다는 듯이 부실로도 들어오고. 목걸이를 한 걸 봐서는 누가 키우는 것 같았는데.”
사람도 제법 잘 따랐고. 사람을…이라고 크게 통틀어서 말하기엔, 그때 후배 한 사람을 잘 따르는 느낌이었지만… 아무튼. 이건 정확하지 않으니 말하지 않기로 했다. 어쨌든 부실에서 고양이를 봤었다는 말을 하고, 아직도 고양이 흉내를 내는 예나를 보고 살짝 웃었다. 이제 제법 아이다운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응, 좋은 일이야.
“흔하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일단 교내에도 오가는 길고양이 정도는 있어. 물론 학교 내에서 키우는 건 안 되지만. 밥 정도만 챙겨주는 건 나도 크게 뭐라고 하진 않겠는데, 부실이나 기숙사에 데리고 들어오는 건 곤란하지…”
뭔가 해명 같은 말을 하다가 만 후배를 보며 괜찮다는 뜻으로 웃었다. 아무래도 자주 보이는 건 아닌 것 같고, 무엇보다 나도 부실에서 고양이를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으니.
“아무튼, 누가 부실에 데리고 들어오거나 하는 거 보면, 안 된다고 좀 알려줘. 정기 소집일때도 슬쩍 얘기하긴 하겠지만.”
-…고양이 못 와?
“아… 안으로는 못 들어와. 밖에서는 볼 수 있어.”
-…밖에서…
아쉽다는 듯 말하는 예나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밖이라고 해도 요 아래, 학교 부지 내 정도라면 데리고 나가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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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하선,예나-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46:27“서예라, 요새도 서예 같은 거 하려나. 뭐 어쨌든, 네 글자 이름은 그런 면이 있기는 하지.”
보통 미술시간에 하던가? 아무튼 네 글자 이름은 확실히 쓰기 좀 어렵긴 하지. 드물기도 드물고. …그레이트=요셉이라는 말은 가볍게 넘기고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그렇게 따지면 요셉2세도 결국 네 글자 이름 아닌가? …아닌가…? 잘 모르겠다.
“…잠깐만 기다려봐. 여기 어디 수갑이 있었을 텐데…”
예나의 뺨을 찌르겠다고 말하는 듯한, 아니 차라리 그냥 찌르겠다고 말하면 될 것을 뭔가 굉장히 범죄적(?)인 느낌으로 늘어놓는 요셉을 보며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날 듯 모션을 취하며 말했다.
음,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잡았다 요놈, 혹은 철컹철컹이라는 뜻이다.
“뭐 농담이긴 한데… 그러다 깨면 어쩌려고.”
깊게 잠든 것처럼 아까 웃음을 터트린 소리에도 깨지 않는 예나지만, 그래도 깰지도 모르니까. 살짝 걱정을 담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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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10:47:57흑.. 흑연이 이야기가 점점 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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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0:49: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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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0:51:33이렇게 이야기가 퍼져나가며 왜곡되고... 결국에는 흑연이의 주인에게 현상금이 걸리게 되는데(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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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리아 - 하선,예나 (2311812E+4) 2018. 3. 25. 오후 11:02:21앗 캡틴 제가 지금 잠깐 일이 생겨서88 지금 바로 잇진 못할 것 같아요ㅠㅠ 조금 이따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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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03:58앗 네네 :3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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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후 11:08:15아아 새로고침...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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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08:51리아주...다녀오세요!! :) 그리고 요셉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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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10:01괜찮아요 요셉주! 천천히 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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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11:10:48부실에 흑연이를 안 들여보내주자 흑연이가 보이는 모습
https://s9.postimg.org/mkv6awjov/463_A131_F-8_C2_C-4_CBD-_B3_B9-7_B048_EB6_C541.gif -
29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12: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연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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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12:58...왜 열어놓고 펫도어로 들어오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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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20:28...어어....아마도...그냥 그게 편해서가 아닐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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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요셉 - 하선 (7722125E+4) 2018. 3. 25. 오후 11:24:55그러고보니 요즘은 서예 안하려나?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했었는데 말이지. 한×봉 서예세트 가지고 말이지. 요즘은 안하려나? 서예... 어라, 그러고보니 요셉2세도 네글자잖아? 이런 뭘해도 힘든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구나.
"아하하핫,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나는 사심은 있지만 흑심은 없다고"(??)
아무튼 나쁜 마음은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보들보들할거 같지않아? 그 뭐시냐 푸딩처럼 말이야. 만약에 깨더라도 내가 해결할테니까 같이 시도해보자"
자고로 좋은건 친구와 나누라고 했다. 콩한쪽도 나눠 먹듯이 좋아보이는건 당연히 같이 하는게 당연하다. 암, 그렇고 말고!
하선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그레이트한 눈빛을 보낸다. 같이 공범이 아니라 공범이 아니라... 어.. 그래, 공범이 되는거야 -
297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27:00하선: ...여보세요, 거기 안티스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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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요셉주 (7722125E+4) 2018. 3. 25. 오후 11:32:17
이거 유민이보다 요셉이가 먼저 현상금 붙겠네요.(?? -
299 라이나주 (4993834E+5) 2018. 3. 25. 오후 11:33:35>>297
https://s9.postimg.org/o3r2mqtyn/23_C04_B3_B-9_D1_E-4_B71-8_B0_C-5680288_B301_D.gif
안티스킬 : 예! 이미 제보를 받고 출동중입니다! -
300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35:46......(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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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선,예나-요셉◆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38:33“…사심이 있다고…?”
어, 이거 정말 위험한 건가? 의심 가득한 눈으로 요셉을 보며 중얼거렸다. 방금 완전 자백 아니냐? 보들보들할 것 같다느니, 깨더라도 자신이 해결할 테니 같이 하자는 말에 의심의 눈빛을 거두기는커녕 뗄 수가 없었다. 지긋이 이쪽을 보는 눈빛은 오히려 이쪽이 당황할 정도였다. 아니… 그게…
“사실 깨도 별 문제는 없긴 한데… 안 되겠다. 기숙사로 데려가서 재워야지.”
밖은 무서운 사람이 많구나- 장난스레 말하고서는 예나의 볼을 살짝 콕콕 찌르다가, 천천히 안아 들었다. 소파에서 자는 것도 좋지만 푹 자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지. 슬슬 데리고 들어가야겠다. 앞에 앉아있는 이 친구가 무서워서 도망가려는 것은 아니다. 결코. 어쨌든 안고 일어섰는데도 예나는 깨지 않았다. …자주 잠드는 게 혹시라도 몸이 안 좋은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나중에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볼까. 그런 생각을 마치고 요셉을 봤다.
“…뭐 아무튼, 슬슬 들어가야겠다. 너는- 순찰이던가, 오늘? 수고해.”
근무 수고하라는 말을 남기고 천천히 부실을 나섰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어째 하늘이 뿌옇다. 황사가 벌써 오는 걸까, 마스크라도 사야겠는걸.
//안티스킬에 신고당하기 전에 마무리를...(??? -
302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38:55아니 이미 출동해부럿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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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42: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이로군요. 좋았어...아무튼 이것으로서 시간도 이리 되었으니 유민이가 하선이에게 좋아하는 이가 누구냐고 추궁당하는 일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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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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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46: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그럼 돌려드릴까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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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50:23ㅋㅋㅋㅋㅋㅋ... 아.. 아니오... 생각해보니 돌려도 추궁할 껀덕지가 음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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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51: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입니다.(끄덕) 방법이 없지 않은가...!! 아니..그보다 왜 그렇게 알고 싶어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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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53:33ㅋㅋㅋㅋㅋㅋ그야 분홍빛이니까요! 그런 이유로 요셉주와 다빈주의 분홍빛도 파고들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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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54: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캡틴! 저와 내기를 하죠! 홀짝 둘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캡틴이 맞추면 제가 유민이로 껀덕지를 만들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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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55:38그렇다면... 전 홀로 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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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요셉주 (7722125E+4) 2018. 3. 25. 오후 11:57:032연속 새로고침! 얼릉 막레를 가져오겠습니다아..
>>29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요셉전설은 끝이나는군요(아님 -
312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57:14좋아....! 돌아라! 다이스..!! .dice 1 10000. = 8598 난 짝이 나올 거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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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민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57: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캡틴..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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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Капитан◆YdCzFQd4qI (7003599E+4) 2018. 3. 25. 오후 11:58:24...하... 한번만... 한번만 더 기회를...
원래 한국인은 삼세판 아닙니까!!!(억지(??? -
315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00:02...좋습니다..! 한번만 더 기회를 주죠. 어디로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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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00:15흐음..!
유민이의 분홍이 밝혀질것만 같은 느낌이..! -
317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01:20그... 그렇다면 이번에도 홀입니다! 외길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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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03:29음..음...! 좋아.! 그럼 돌려보죠..! 이번에도 짝이겠지! .dice 1 10000. = 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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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03:47....삼세번이라고 했으니까 한번 더 할래요? 캡틴?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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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04:09.....좋아요... 이번에도 홀로 갑니다! 이번에도 안된다면 깔끔하게 포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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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04:20진짜 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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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요셉 - 하선,예나 (3631806E+5) 2018. 3. 26. 오전 12:06:04"그런 눈빛은 익숙하지않아.."
이유 모를 눈빛에 위축되어 텐션이 내려가버..리기는 이 정도로 요셉의 하이텐션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하선의 말에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말한 뒤 아까까지 완벽했던 머리를 다시 손질하기 시작한다. 무의미한 빗질아니냐고 한다면 담금질이라고 비유해주겠다.
"응, 오늘은 순찰. 잘가고 내일 봐~ 예나도 잘가. 그레이트한 오빠 잊으면 안된다"
예나를 안고 나가는 하선에게 손을 흔들며 떠나보냈고 여전히 꿈나라인 예나에게도 손흔들며 인사한다. 잊을 수 있을리가 없지만 말이지. 워낙 그레이트하니까! 후후..
"후우-"
홀로 남은 부실. 조용히 눈을 감은 체 여유를 즐기도록하자.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323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07:07자...그럼 깔끔하게 포기할 준비를 하시죠..! 캡틴..! .dice 1 10000. = 7839 이번에도 짝이렸다..! 난 보여..!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324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07:29
-
325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07:40드디어 홀..!
매우 기대된다..! -
326 요셉주 (3631806E+5) 2018. 3. 26. 오전 12:07:52그 다이스 인정할 수 없습니다!
제 3자가 다이스를 돌리는것이 진짜입니다!(순 억지 -
327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07:59요셉주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크크크 드디어 다갓께서 저의 편을 들어주셨군요!!! 하하하하!!!! -
328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10:38그럼 제 3자 이나주가 돌려주마!
.dice 1 10000. = 6462 -
329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11:01지금 캡틴은 요셉주를 바라보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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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11:04아앗 안돼 짝이 나와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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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요셉주 (3631806E+5) 2018. 3. 26. 오전 12:12:36그러므로 제 3자인 요셉주가 돌립니다!
.dice 1 10000. = 4248
1565.너는 선택받은 제로의 사나이다 -
332 요셉주 (3631806E+5) 2018. 3. 26. 오전 12:12:56앜 짝이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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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13:10않이... 괜찮아요 그래도 이미 홀이 나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깐... :3
자 유민주... 이제 껀덕지를 만들어주실까요... 크크크(? -
334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13:16푸하하하하하!! 다갓은 나의 편을 들어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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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13: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도..돌리면 되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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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15:34높은 확률로 제가 중간킵을 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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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16:08음...뭐 저야 상관은 없어요. 캡틴의 상태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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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17:36그러면 조금만 돌리다 잘까요! :3 선레는 다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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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18:31음..선레는 다이스로 가죠!
.dice 1 2. = 1
1.캡틴
2.부캡틴
장소는...그냥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별하늘 아래도 괜찮고..! -
340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18:51그래. 나는 캡틴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지!(끄덕) 그냥 편하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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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19:53음음 알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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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하선-운동장◆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31:12간만에 혼자서 나온 기분이 든다. 곤히 잠든 예나를 기숙사 침대에 눕혀두고 슬쩍 밖으로 나오니 뭐라고 할까… 해방감 같은 것이 든다. 뭐야, 이러니까 진짜로 육아에 시달리는 것 같잖아. …예나가 그렇게 애먹이는 타입은 아니지만 항상 곁에서 지켜보며 돌보는 것 자체가 힘이 드는 일이니까. 어쨌든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왔다. 혼자만의 시간에 하는 일이 체육복 차림으로 운동장 돌기라니 뭔가 슬프기도 하지만, 뭐 어때.
“…어차피 멀리 가기도 좀 그렇고, 아무렴 어때.”
평소라면 자주 가는 곳으로 가서 별이라도 볼까 했겠지만, 예나만 두고 멀리 가기도 좀 그렇고. 체력 관리도 할 겸 운동장을 뛰는 편이 더 좋겠지.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운동장을 돌기 시작했다. 적당히 속도를 높여서 뛰자 아직은 선선한 공기가 느껴졌다. 이 시간에는 역시 아직 쌀쌀하네. 일교차가 큰 계절답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 잠시 멈추고 수건으로 땀을 닦았다. 적당히 달리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습관처럼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보니, 예상보다 별이 잘 보인다. 어느덧 저 만치로 밀려난 겨울철 별자리와 제 자리라는 듯 빛나는 봄철 별자리. 주변이 밝아서 뚜렷하지는 않지만 짐작은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제법 보이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잠시 서 있었다.
//예나 두고서 멀리 가기엔 양심(?)이 찔려서... -
343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32:31자..이제 여기서 어떻게 해야 건수를 만들 수 있냐인데...천천히 써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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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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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41:16"........"
오늘은 밤이 참 밝았다. 별이 생각보다 잘 보이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기숙사 밖으로 나왔다. 아직 문이 잠기기까지는 여유시간이 있었다. 기타를 메고, 적당히 연주할 곳이 없을까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별이 정말로 밝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밝다고 생각하며, 그는 종요히 앞으로, 앞으로 걸었다. 그러다보니, 학교 운동장이 보였고... 그는 그 근방을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근처에 하선이 있긴 했지만 그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은 것일까.
조용히 앞으로 걸어가며, 그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듯이 이야기했다.
"...후후. 저렇게나 별하늘이 아름다운데, 나는... 조용히 묻어가야하나.. 이거 참... 뭐, 누군가를 마음에 두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죄악이니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정말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런 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조용히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것은 참으로 의미가 없는 혼잣말에 가까웠다. 물론 그것을 듣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유민의 시야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밖엔 답이 없었다..(흐릿) -
346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48:13밤이 늦었으니 전 가보겠습니다!
내일 일상이 어떻게 됬을지 보는게 기대되는군요... 흐흐흐 -
347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49: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기대하면 안됩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이거 얼마 안가서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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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백운-이나 (8979233E+6) 2018. 3. 26. 오전 12:52:00"딱 두명분이네요! 그래도 조금 짧기는 하니까... 붙어서 다니면 되겠죠!!"
리아씨가 건낸 목도리 한쪽을 받아 목에 둘렀지만 역시 길다고는 해도 1인용, 두명이 편하게 두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제가 물러나는 게 맞겠지만... 이미 이런 정신나간 추위에서는 사고도 얼어붙기 마련, 한쪽이 풀리면 더 고생하겠죠. 리아씨에게 조금씩 다가가서 붙어있기로 했습니다. 풀리지 않도록하려면 이게 최선이네요. 네. 키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뭐, 평소에는 박스째로 쌓아놓고 마시니까요. 평소에는 떨어지기 이틀전에 주문을 넣어두는데... 우연히 전부 마셔버려서요. 솔직히 이젠 그게 없으면 일상생활도 어려울걸요!"
가끔씩 손이 바르르 떨린다던가 하는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카페인제랑 드링크를 같이 먹고있으니 오히려 지금까지 죽지않은게 대단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을정도입니다. 애초에 처음 마실때는 분명히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딱히... 딱 버닝할때 필요한 도핑이네요. 밤중에 기사를 쓰는 일도 많으니까 말입니다.
"뭣하면 이나씨도 언제 한번 드셔보실래요? 아마 마시고 나면 하룻밤은 맛이 자꾸 생각나서 눈이 안 감기실겁니다."
상쾌하게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지만 결국은 카페인제를 에너지드링크랑 같이 먺는 것 뿐이니까요. 어쩌면 카페인 중독이 될 수 도 있지만 그건 이미 제가 경험해봐서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증명되었으니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는 거죠.
"어떤 걸 섞는가에 따라서 맛은 다르겠지만 일단은 맛이 아니라 믿음으로 마시는 거니까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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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갑자기 친척이 오셔서 손님맞이하느라 이제서야 답레를... 죄송합니다!!! -
349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52:15가만히 하늘을 보다가 문득, 곁 시야에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이 보여 고개를 내리자 유민이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손을 가볍게 들어서 인사를 건넸는데 그냥 지나쳐 가버렸다. 무시당했나?라는 생각보다는 무슨 일이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듣고 말았다. 누군가를 마음에 두는 것 자체가 죄악이니, 조용히 묻어가야 하나, 뭐 그런 말들을 말이다.
“…뭐?”
생각도 못한 것을 들어버린 느낌이다. 어?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우연이든 아니든 꽤나 흥미로운 것을 들어버린 것이다. 아무리 들어도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거잖아. 강유민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 놀라움에 잠시 멈췄던 발걸음을 다시 재촉해서 유민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건드렸다.
“야, 인사도 안 받고 어딜 그렇게 가냐.”
가볍게 툭 건네면서 슬쩍 유민을 살폈다. 기타를 매고 있는 걸 봐서는 기타 치러 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 마음에 두고 있는 그 누군가를 보러 가는 길일까. 창가 아래에서 기타 치면서 세레나데라던가… …코드가 너무 낡았나 이건. 상상해봤지만 뭔가 좀 이상하다. 괜히 혼자 머쓱해져서 머리를 긁적이다가 슬쩍 말을 꺼내보기로 했다.
“뭐… 그 누군가라도 보러 가는 길이야 혹시?”
//이나주 잘가요 :) 제가.. 제가 딱 1시 반까지만... 버텨보겠습ㄴ다(의-지(? -
350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53:17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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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53:59백운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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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12:55:00>>348
... 이거 이나에게 인건가 리아에게 인건가 아니면 모두에게 위해서 인가..?
일단 진짜 가볼게요! -
353 백운-이나 (8979233E+6) 2018. 3. 26. 오전 12:56:35>>352 취해서 그만... 전부 이나입니다!!! 이나라구요!!!(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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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57:22오늘은 어디에 가서 연주를 할까. 공원에 가서 기타 연주라도 조용히 즐길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앞으로 걸었다. 아니, 걸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어깨가 두들겨지는 느낌에 그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동기의 모습이 있었다. 인사도 안 받고 어딜 그렇게 가냐는 그 물음에 그는 있었나...라고 생각을 하다가 난감하게 웃으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오. 이게 누구야? 하선이 아냐? 좋은 밤이야! 안녕! 후후. 미안. 미안. 미처 못 들었나보네. 조금 생각을 한 것이......근데..왜 그러냐? 너? ...어..후후 인사 안 받아줬다고 삐진 거야?"
갑자기 머리를 긁적이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그녀의 물음에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녀를 다시 바라보았다. 누군가라도 보러 가는 길? 갑자기 무슨 소리래? 이거?
"...아니. 그냥 산책 가는 길인데? 후후. 그냥 기타를 연주할 낭만적인 장소가 없을까 생각해보는 중이기도 하고 말이야. 왜? 혹시 나에게 볼일이라도 있어? 후후. 있다면 말해봐. 어차피 이 시간은 자유로우니까 말이야."
태연하게 대답하면서 그는 그녀의 모습을 살폈다. 그보다, 갑자기 왜 누군가를 보러 가는지를 말하는지 그로서는 알 길이 없었기에 의문을 가질 뿐이었다. 이내 잠시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그는 그녀에게 역으로 물었다.
"후후. 근데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 처럼 보여? 평소와 별 차이는 없다고 보는데." -
355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57:47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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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58:53이나주 잘자요 :)
그리고...백운주...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 -
357 백운주 (8979233E+6) 2018. 3. 26. 오전 1:02:55그리고 잘자요 이나주! 모두들 반가워요...하고싶지만 몇주만에 술이 들어가서 머리가... 저도 오늘은 쉬어야겠네요. 모두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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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06:29안녕히 주무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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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07:08깜짝 놀란 듯 뒤를 돌아보는 동작에 아, 진짜 몰랐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생각을 하길래 부르는 것도 못 알아채고 있었을까. 역시 그 누군가라는 사람인가. 꽤나 흥미롭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삐졌냐는 유민의 물음에는 고개를 슬쩍 저었다. 그런 걸로 삐지 거나 하진 않으니까. 그리고 돌아온 산책 가는 길이란 대답에 흐음- 하는 소리를 내며 슬쩍 팔짱을 꼈다. 기타를 연주할 낭만적인 장소라니, 정말 자신의 상상대로 창가 아래라던가 그런 곳이라도 찾는 걸까.
“뭐, 자유로운 시간이긴 하지만… 어? 그게…”
역으로 물어오는 유민의 태도에 살짝 당황했다. 어, 그게…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평소에 듣지 못하던 걸 들어서 그런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말할까 말까 잠시 망설였지만, 이미 먼저 질문을 꺼내버린 이상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작게 한숨을 쉬고 결국 말을 꺼내기로 했다.
“…아까 말했잖아.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있다던가… 그래서 그 사람 보러 가는 줄 알았는데.”
아무튼 이렇게 역으로 물어볼 정도면 당장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건 아닌 듯 하고… 정말로 그냥 산책 나가는 길이었나보다. 혼자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응응. 그런가보다.
“뭐 아니면 됐고. 어쨌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거겠네. 잘 됐으면 좋겠다 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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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08:58백운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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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전 1:15:02".......?"
생각도 못한 말에 유민은 고개를 갸웃했다. 지금 그의 생각을 굳이 말을 하자면, 상당히 카오스한 우주가 빅뱅을 일으키며...아무튼 그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혼잣말 잠깐 한건데, 그걸 들은 거야? 저 애가?
순간 혼란스러워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두 눈을 깜빡깜빡. 그렇게 하선을 바라보던 유민은 잠시 입을 다물고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응원에 실눈을 자신도 모르게 살짝 뜨면서 두 손을 휘저었다.
"아니. 잠깐만. 하선아. 일단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 지 내가 좀 감이 안 잡히거든? 후후. 지금 엄청 복잡하고 복잡해서 말이야. 그러니까 지금 내가 듣고 있는 것이 맞다면 너는 내 혼잣말을 들었고 그걸 토대로 응원을 한다는 그런 이야기일까? 후후. 어..그게 아니면 혹시 레벨5는 사람의 속마음도 읽을 수 있니? 그런거니? 좋아. 일단 지정하자고. 하선아.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하냐면..."
이내 상당히 혼란스러운 목소리로 그는 말을 빠르게 하다가 말을 멈추고 잠시 심호흡을 쉬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용히 입을 다물고,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았다. 응원인가... 그것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하지 않아도 돼. ...잘 될 일은 없을 거고, 나는...굳이 말하자면 그냥 묻어버릴 참이거든. 후후. ....음..전에도 말하지 않았나? 나는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 없다고 말이야. 후후. 그런 거야. 그래서 며칠간 마음을 가라앉힐 참이야. 그러니까, 그 응원은 받지 않을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선을 그었다. 응원은 받지 않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침묵을 지키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가만히 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이거 참. 정말 엄청 놀랐네.. 이거 참." -
362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26:46“엄청 당황하네. 뭐 그야 그럴 일이기는 한데…”
마치 저번 편지 소동 때의 나를 보는 느낌… 아니, 그때 내가 저랬나? 너무 당황해서 저랬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비슷했던 것 같다. 그게 어떤 느낌인지 내가 또 잘 알지. 그래서… 그래서 더 놀리고 싶은 기분이 슬쩍 들기 시작했다. 아니 그게, 유민이가 눈까지 떴어. 이건 진짜 당황한거잖아. 좀 재밌어지는데… …너무 놀리면 안 되겠지만.
“그래 그래. 일단 진정하자. 심호흡 하고… …뭐? 뭐야 그게… 물론 저번에 그런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 없다고 그랬었다. 그 말에 나는 어떻게 대답했더라. 그 때로 돌아간 느낌이 살짝 든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대답하는 유민을 가만히 보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나도 전에 말했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데에 자격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나는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그냥 묻어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아쉬운 감정 아닐까. 일생에 몇 없을 그런 감정일텐데. 그리고 뭐, 만약의 이야기지만 잘 안돼서 차이면 그건 그거대로 추억이 될지도 모르고.”
살짝 진지하게 나가는 듯 하다가, 마지막에는 살짝 장난기를 섞어서 말했다. 그래도… 잘 모르겠지만 그런 감정은, 그냥 묻어버리기엔 아쉽고 아깝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겪어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어깨를 으쓱하고선 피식 웃으면서 다시 유민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러니까 부딫혀봐. 그리고 차이면 위로 정도는 해줄게. 힘내라. 그래도 넌 좋은 녀석이니까 분명 잘 될 거야. …그래서 누구야?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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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전 1:32:11"...있어. 그런 것이..."
두 눈을 감고 그는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그녀의 입장에선, 이해하지 못할 일일 것이다. 자신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신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왜 묻으려는 것인지... 아마 그녀는 이해하지 못하겠지. 저지먼트 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해봐야 리아와 이나 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쓴웃음을 지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데에 자격은 없다. 맞는 말이다. 적어도 자신의 생각에도 그러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렇기에, 더 괴로운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한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그런 문제가 아니야. 하선아. ...이를테면 말이야. ...그래. 이를테면 말이지. 너는, 누군가를 힘들게 할 수도 있는 그런 사랑은... 성립해서 좋다고 생각해? ...후후. 물론 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겠지만..그렇지만 말이야... 그런 것은 낭만적이지 않다고 보거든. 그러니까...고백은 안 해. 한다고 해도 답을 받지 않을 거야. ...나는 그럴 거야. 그저, 그런 것도 있어."
조금은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내 그녀의 물음에 그는 키득거리면서 말했다. 이어 고개를 내려 그녀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알고 싶어? 이러니저러니 해도 너, 이런 이야기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후후. 하기사 그래서 그때 편지를 받을때도 그렇게 당황했었나?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
364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1:40:42“…복잡하네.”
다시 고개를 저은 유민이 하는 말을 듣고 살짝 머리카락을 꼬았다. 복잡한 이야기구나… 그래도 꽤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묻어버린다는 것은… 하지만 그 마음이 누군가를 힘들게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하고… 어 설마…
“…혹시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는 애를 좋아하는 거야? 그거라면 나도 응원은 좀 힘들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을 전했을 때 서로가 힘들어지는 상황은 이런 것들 밖엔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그런 거 있잖아. 김치 싸다구가 등장하는 아침드라마나 뭐 그런 거에 나올법한 상황 같은 것들… 미안하다 친구야. 그런 경우라면 나도 응원하기는 좀 그렇네… 좀 안쓰럽게 유민을 보다가 뒤이은 말에 이번엔 내쪽이 당황했다.
“야 그, 그건… 그때는 오해였잖아. 전혀 상상도 못했으니까 그랬던 거고… 아무튼 우리 또래라면 제법 관심 있는 분야잖냐. 그래서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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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전 1:57:13"후후. 그렇게 막장드라마는 아니거든? 집적대는 것에 낭만은 없어. 그리고..난 낭만이 없는 사랑은 좋아하지 않아. 후후."
난감하게 말하는 하선을 바라보며,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 무슨 막장드라마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지.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키득거렸다. 안쓰럽게 바라보는 하선을 바라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한번 더 젓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내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3월 말인데 아직도 바람은 이리도 찬가. 조금은 따스한 봄바람도 좀 불었으면 좋겠는데... 그리 생각하며, 이내 당황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유민은 키득거렸다.
"후후. 오해건 뭐건 네가 그걸 보고 당황한 것은 사실이잖아. 너...레벨5잖아? 여기선 인기스타잖아. 후후. 그런 거 받는다고 해도 당황하지 마. 일할 땐 정말 귀신 같으면서, 의외로 순진하다니까. 후후. 아아. 미안. 미안. 능력쓰진 마라. 나, 블랙아웃 당하긴 싫으니까."
조금은 무서운지 그는 두 손을 휘저으면서 살짝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아주 살짝 침묵을 지켰다. 꽤나 관심을 가지는 자신의 친구를 바라보며,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물론 실눈이니까, 그것이 보이진 않았겠지만...그럼에도... 일단 눈을 감았다. 이어 그는 뒤로 돌아섰다. 그리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 거리를 두었다.
"...한 바보가 있어."
바보를 거론하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차가운 바람이 한번 더 부는 것을 느끼면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이야기했다.
"....나는 말이야. 사실 요즘은..아니, 꽤 이전부터 이 인첨공에 대해서 조금 불만이 많아서 말이야. 후후. ..솔직히 예나의 일을 듣고 그 마음이 조금 더 커졌고.. 솔직히 모르겠어. 낭만을 바라고 난 여기로 들어왔는데..정말로 여긴 낭만이 없어. 없어도 너무 없어. ....그렇기에... 조금 생각하는 것이 많아. 후후. 그것까진 알 필요는 없고... 아. 하지만, 스킬아웃이 되겠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 후후. 동기가 그런 일을 할리는 없잖아. 아무튼..."
이내 그는 쿨럭쿨럭 소리를 내면서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뭐, 아무튼 그런 연유도 있고 해서..졸업 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조용히 살아갈거야. ...전에 졸업할 때, 바로 나간다고 했잖아? 후후. 그런 이유야. 자세한 것은 알지 말고.. 아무튼..그래! 그때까지 나는 저지먼트로서 있을 생각이야. 후후... 사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본다면... 저지먼트에 없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말이지. 그래도 바보가 너무 걱정되어서 못 나가겠더라."
피식 웃으면서 잠시 또 침묵을 한 번. 별이 반짝이는 것을 살짝 눈을 떠서 바라보다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조용히 그는 이야기했다.
"나는 답은 듣지 않아. 이기적이라도 상관없어. 그냥 알고 그러려니 해라. 서하선. 나는 네가 걱정되어서 저지먼트는 그만 못 두겠어. 졸업 때까진. 그러니까, 그냥 내가 멋대로 저지먼트에서 널 서포트 할거고, 도울 것은 돕고, 네가 바보 같은 짓을 하면 말릴 거고, 네가 다치면 치료할 거야. 그게 너의 물음의 답이야. 알겠냐? 바보야. 그럼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 ....뭐, 그냥 그런 생각을 하는 이도 있다고만 생각해 줘. 나는 답을 듣지 않을거니까. 후후.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동기도 있다고만 생각해 줘. 괜히 신경쓰지 말고. ...그런 거 안 바라니까. 그냥 묻어두려고 했는데...안 말하면 안 놓아줄 것 같아서 말이지. 후후. 마음 정리는 며칠내로 할 거니까 신경쓰지 마라." -
366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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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2:02:38나는 말했습니다. 조용히 묻어갈 거라고...왜 그걸 자극하는겁니까? 캡틴..(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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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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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전 2:04:43일단... 시간이 늦었으니 저어는 잠을 자야겠읍니다...
답레는 오후에... -
370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2:05: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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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전 2:14:46역시 하선이였군요 :D 어느정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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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2:19:12.......리아주..왜 아직 안 주무세요.?(흐릿(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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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전 7:32:25아침 갱신!
히히히 역시 그랬군..! -
374 다빈주 (658504E+53) 2018. 3. 26. 오전 9:44:59다빈주 갱신! 오오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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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강유민-훈련 (7) (0926839E+5) 2018. 3. 26. 오전 10:54:25>>0
스무스하게 연산식이 연산되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의 머릿속에서 복잡하게 얽히지 않고 정말로 물 흘러가듯이 흘러가는 느낌으로 연산이 이뤄지자 그는 신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은 자신이 그만큼 열심히 연산을 했기 때문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잠시 연산을 멈추었고, 그는 자신의 손바닥 위에 힐링 볼을 생성했다. 가볍게 톡톡 치며 그것을 퉁기기도 하고, 이후에 또 다시 분열시키기도 하며... 참으로 재미있게 신나게 톡톡 치며... 그는 그것을 터트렸다.
녹색의 빛가루가 그의 손에 모여들었고, 그는 그것을 다시 연산식으로 하나로 합쳐보려고 시도했다. 터트린 것이 다시 합쳐진다면 더욱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빛가루가 다시 합쳐지는 일은 없었다.
"...후후. 레벨4라고 해서 만능은 아니겠지.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 그리고 불가능한 것. 그 모든 것을 확인하며, 그는 하나하나, 시험했다. 자신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가리기 위해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76 월급루우팡◆YdCzFQd4qI (5035122E+5) 2018. 3. 26. 오전 11:37:03않이 왜... 왜 다들 예상하고 있던 것...(흐릿
저어는 분명 나래쟝이겠지 하고 있었ㄴ느데 대체...(혼-란(??
암무튼 갱-신입니다 :3 -
377 다빈주 (658504E+53) 2018. 3. 26. 오전 11:52:45괜찮아오 캡.. 저도 몰랐어오...(동공지진)
암튼 다빈주가 리갱합니다!>:3 출근 싫어오... 갸아아아 출근 준비 하러 갈게요;ㅁ;) 밤에 만나요ㅠㅠㅠㅠ -
378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1:55:36그러게요. 저도 예상하는 것은 몰랐는데...(흐릿) 아무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리고 다빈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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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월급루우팡◆YdCzFQd4qI (5035122E+5) 2018. 3. 26. 오후 12:00:01다아들 반가워요! :3
아앗... 다빈주 출근 힘내세요... ;ㅁ;
그 와중에 저만 몰랐던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안심하고 있는 저란 카프틴...(??? -
380 하선-유민◆YdCzFQd4qI (5035122E+5) 2018. 3. 26. 오후 12:11:34막장드라마는 아니라는 말에 내심 안도했다. 저지먼트 내에서 치정 싸움이라도 일어났다간… 큰일이지 큰일이야. 그럴 일이 없다는 점은 참 다행이네. 안쓰럽게 보던 자신의 시선을 보던 유민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서로 만담이라도 주고받는 느낌에 어쩐지 웃음이 나와 피식 웃어버렸다.
“그, 그거는 팬레터가 아니었으니까… …자꾸 시비 거는 거냐 지금? 산 채로 떡갈비가 되어보고 싶어?”
자꾸 그 때를 상기시키며 놀리는 말에 살짝 발끈했다. 장난을 섞어 가볍게 농담을 던지고 킥킥 웃다가 갑자기 사뭇 진지해진 분위기에 슬그머니 웃음을 거뒀다. 차가운 바람이 스쳐지나가고, 유민이 지키던 침묵은 바람을 따라 흩어졌다. 한 바보가 있다는 말로 시작한 그 말들을 천천히 들으며 예전에 들었던 것을 살짝 떠올렸다. 졸업식 전에 사라진다는 건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아직도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킬아웃이 되지는 않겠다는 말을 믿고 크게 걱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저지먼트에 없는 것이 당연한 생각이란 건 조금 궁금하기는 하지만… 참도록 하자. 연이어서 나오는 바보라는 말에 또 놀리는 건가 싶어 뭐라 하려던 순간, 이어지는 말을 듣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어, 아니, 잠깐만. 그게 왜 대답이 되는 건데? 그렇게 말하면 꼭 네가 좋아한다는 그 사람이…”
나인 것 같잖냐, 하는 말은 미처 다 나오지 못하고 입 안을 맴돌았다. 머리를 크게 얻어맞은 느낌이 든다. 아, 예전에 폭발 사고가 있었을 때, 미처 막지 못한 돌덩이가 관자놀이를 쳤을 때. 딱 이런 느낌이었지. 그때만큼의 통증은 없지만. 어쩌지, 이럴 땐 뭐라고 말해야 할까. 두 사람을 감싼 침묵이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져서 뭐라고 말은 해야겠는데, 마땅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멍한 머리로 조각난 말들을 이어 붙이느라 바쁜 시간을 잠시 보낸 후, 간신히 입을 떼어 놓았다.
“……그렇게 그… 호의를 가져준 건 고맙게 생각해. 그런데… 답은 듣지 않겠다는 이유가, 마음 정리하겠다는 이유가 혹시… …내가 레벨5라서 그런 거야?”
레벨5라는 이름은 하나의 특권이자 벗어날 수 없는 저주와도 같았다. 레벨5의 블랙아웃으로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만, 서하선이라는 개인으로 기억해주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그런 드문 사람들 중 하나가 동기이자 친구인 강유민이었다. 하지만 방금한 말로 봐서, 그리고 내가 물어본 질문의 답이 그렇다고 돌아온다면… 그 동안 그렇게 생각했던 것은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었던 걸까. 이해는 할 수 있다. 레벨5는 극히 드물고, 동경이나 선망을 받는 자리라면 모를까, 가까이에서 호감을 느끼기엔 너무 부담스러울테고. …역시 그렇겠지. 역시 나에게는 트라이어드뿐인 거야.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건 우리 셋 밖에는 없는 거구나.
//그리고 점심시간을 맞이해서 올리는 답레...입니다만 의식의 흐름이라 죄송합니다(석고대죄 -
381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후 12:30:55혹시 자신이 레벨5라고 그런 것이냐는 그 물음에 유민은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그 침묵은 아주 잠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사실상 그에게 레벨이라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그러했다. 어디서부터 말을 하면 좋을까. 조금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그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에 조용히 입을 열었다.
"레벨5건 1이건 0건... 관계없어. 그저 '서하선'이기에 그런 거야. 후후. 혹시 네가 레벨1이거나 0. 혹은 나와 비슷한 레벨이었다면 말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해? 너무하네. 동기를 그렇게 몰라주면, 아무리 나라도 섭섭하다고밖엔 할 말이 없는데. 레벨은 관계없어. 너이기에... 너이기에 그리 말하는 거야."
레벨5...?
그런 것이 무슨 상관일까. 애초에 문제는 전부 자신에게 있었다. 이미 그것은 그의 입으로 직접 말한 사실이었다. 그것을 그녀가 어떻게 받아들였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은 얘기할까..? 그리 생각하며...
"후후. 말하지 않았어? 누군가를 힘들게 할지도 모르는 사랑이라고 말이야. 문제는 네가 아니라 나에게 있어. 상대가 레벨 0건, 레벨 5건 아무런 상관없어. 네가 레벨 5건, 레벨 4건, 레벨 3건... 그렇다고 해서 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 애초에 나는 레벨로서 사람을 보는 거 싫어하니까. 후후. 전에도 말했잖아. 너와 나 사이에 레벨이 있으면 난 너에게 의지할 마음은 죽어도 없다고 말이야. ...레벨이라는 것은 그저, 나에게 있어선 수많은 사람을 표현하는 개성 중 하나일 뿐이야. ...그저 말이야. ...그저... 그저.....그래..."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에서 머뭇거리기를 잠시... 바람이 부는 것을 느끼며, 그는 다시 실눈 상태에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조금 긴 침묵을 지키다 조용히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나로 인해서 피해를 받는 것이 싫어. 레벨과는 관계없이...네가 휘말리는 것이 싫어. 너도 이 정도면 대충 짐작하지 않아? ......나는 인첨공이 싫어. 예나 같은 이가 태어나는 것이 싫어. 단 3% 이상의 학생들만이 인정받는 사회가 싫어. 아무렇지도 않게 학생들을 괴롭게 하는 커리큘럼이 당연히 이뤄지는 환경이 싫어. 이런 사상을 가진 내가... 언젠가는, 언젠가는 너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이 싫어. 그러니까... 정리하고 답을 듣지 않는 거야.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르는 이가,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은 없어. 후후. 물론 진짜 멋대로의 생각이긴 한데...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나는 역시 싫어. 후후. 저지먼트에서 널 만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해. 물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 1%를 넘어서서 정점에 속했지만, 그럼에도 나 같은 이를 동기로서, 친근하게 대하는 네가.. 레벨이 낮은 후배라도 전부 챙기는 널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마..졸업 후에도 꽤 오래 기억할 거라고 생각해. 후후. 그것만으로도 내 저지먼트 생활은 충분히 만족스러워! 후후. 아아. 졸업 후에 조금은 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역시 이런 말 하는 것이 아니었나. 물론 졸업까진 한참 남았으니...의미 없나."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이 그는 키득거리면서 웃어보였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뜨고 별을 바라보았다. 그저 조용히, 정말로 조용히....
//의식의 흐름이라니요. 전혀 그런 거 없는데...(흐릿) 그보다 무리하게 답레는 올리는 거 아니에요. -
382 하선-유민◆YdCzFQd4qI (5035122E+5) 2018. 3. 26. 오후 1:12:33레벨이 문제가 아니었던 걸까? 그럼 그것 말고는 딱히 답을 거부하거나 할 이유가… 떠오르지 않았다. 적어도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는. 어쨌든 자신이 생각하던 것은 제대로 빗나갔고, 괜히 멋쩍은 느낌이 들어 머리를 긁적였다. 손을 머리로 뻗은 김에 머리카락도 조금 빙글빙글 꼬아보고. 잠시 머뭇거리는 듯한 유민이 다시 말을 꺼내길 기다렸다가,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런 이유였다고?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 좋아할 자격이 없다는 건 꽤나 비약적이지 않나? 그래. 진짜 제멋대로다.”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있는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좋아할 자격 같은 것은 없는 셈이 되어버리잖냐. 피해를 주겠다고 확정이 된 것도 아니고, 그저 줄지도 모른다는 애매한 말이라면 더더욱. 입을 꾹 다물고 있다가 천천히 유민에게 다가갔다. 어느새 벌어진 거리를 다시 좁혀서 유민의 앞에 섰다.
“…미래에 그렇게 될지도 모르니까 지금을 포기한다니, 네가 하는 짓 치고는 별로 낭만적이지 않은데. 그래, 너답지 않다고. 네가 날 좋아하건 아니건 간에 이 말은 해야겠다. 잘 생각해봐 강유민. 과거는 이미 지나갔어. 그리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지. 네가 살아가는 건 지금 당장, 여기, 현재라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가 무섭다고 지금 현재를 포기하지 말란 말이야. 그건 너무 낭만적이지 않잖아.”
일부러 낭만이라는 단어까지 붙여가며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나니 뭔가 묘한 흐름이 되는 것 같았다. 너무 가까워졌나 싶어서 슬쩍 다시 거리를 벌리듯 두세발짝 정도 뒷걸음질을 치고 헛기침을 했다.
“……그러니까 그… 그렇게 포기하진 말라고.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아니 그보다 뭔가 이상하잖아. 고백 받는 거랑 동시에 차인 느낌이라서 되게 미묘하다고 지금… 느낌이…”
//아니오 제 의식이 흐르는대로 아무말잔치를 열고 있습니다!(대체
그리고 오늘 생각보다(아직은)여유로워서 괜찮아요! -
383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33:38답레를 쓰기는 하는데...이리 나오면 할말이 막혀버립.....(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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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Капитан◆YdCzFQd4qI (5035122E+5) 2018. 3. 26. 오후 1:39:45엄... 미안합니다...(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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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후 1:43:47"지금 뭔가 상황이 되게 역전되지 않았냐? 하선아."
어쩌다가 이렇게 일이 된 거지. 왜 자신은 역으로 설득을 받고 있는거고, 어째서 지금을 포기하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어서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 보통은 지금 이렇게 일이 되었으면, 보통은... 어. 그러냐.. 하는 느낌으로 조금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서로 헤어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그렇게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눈 앞의 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싫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지금을 포기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자신에게 잘 새각해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를 포기하지 마라. 그렇게 말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침묵을 지켰다. 가까워졌다가 두시걸음질을 치며 헛기침을 하는 하선을 바라보며 유민은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다.
"후후. 역시...너는 그렇게 쉽게 끝나진 않는구나. 하기사, 그런 이가 아니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으니까.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고 현재는 내가 살아가는 곳.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해. 정말로 말이야. 그런 말을 하는 너이기에, 정말로 너이기에... 여기서 만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는 그래. ....그리고 그런 느낌으로 말한 거 맞아. 후후. 말했잖아? 마음은 묻어두겠다고. 그냥 내 멋대로 졸업 때까지는 너의 힘이 되다가 가겠다고. 아니, 전에도 말했잖아. 난 내 멋대로 할 거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이런 느낌으로 받아치면 내가 할 말이 없지는걸. 후후. 어쩔까..이거... 혼잣말을 하는 것이 아니었어. 이거."
오른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다, 그는 심호흡을 쉬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진지한 표정을 짓고 이야기했다.
"있잖아. 서하선. 나는 내가 믿는 낭만을 위해서 지금 내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을 포기하진 못해. 나는 여기로 와서 레벨1의 판정을 받았고, 열등생으로서 낙인 찍혔고, 오로지 그것으로만 평가를 받았으며, 레벨이 낮다는 이유로 너도 아는 그 린치를 당하기도 했고, 지금도 고레벨과 저레벨의 갈등은 존재하고 있고, 이 인첨공에서 불법이건 합법이건 비인륜적인 실험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후배 군...이리 말하면 모르겠구나. 후후. 윤호라던가, 예나라던가... 그런 이가 발생하는 것이 나는 싫어. 이 인첨공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싫어. 내가 바라는 낭만은 그런 것이 아니야. 레벨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평가대상이 아니라... 그것은 그저 한 사람을 보여주는 지표. 그것으로 끝나길 원해. 이상적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이런 비인륜적인 실험 속에서 피해를 보는 이가 없길 바래. 나는 그런 느낌으로 이 인첨공을 바꿔나가고 싶어. ...물론 스킬아웃이 될 마음은 없어. ...인첨공이 나를 스킬아웃으로 찍고 나를 처리할지도 모르겠지만 스스로 범죄를 저지를 마음은 없어."
이내 그는 잠시 말을 끊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쉬었다가 다시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내가 만약 누군가와 사귄다고 해도 내 길은 변하지 않아. ...나는 장난으로 이런 길을 택한 것이 아니니까. 후후. 낭만주의가에게 있어서 낭만은 포기할 수 없는 무언가이니까. ...그럼에도 네가 지금 이 마음이 민폐가 아니라고 한다면... 답해주지 않을래? 나는 너와 이 길을 걷고 싶어. ...레벨5의 힘 따위 관심없어. 그런 거, 처음부터 나에겐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모카고 저지먼트에 레벨은 존재하지 않아. 서하선, 임요셉, 백윤호, 이다빈, 라이나, 고명자, 한나래, 유리아, 단백운. 나에게 존재하는 것은 이름과 사람 뿐이니까. 하지만, 너에게 있어서 이 이야기는 생각도 못한 이야기. 거절해도 좋고, 못 들은 것으로 해도 좋아. ...레벨이 아니라 당신이기에 같이 걷고 싶습니다. 서하선 양."
말을 끊은 후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아아...이런 진지한 분위기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야. 후후. ...애초에 네가 멋대로 사람의 혼잣말을 들어서잖아! 왜 내가 이렇게까지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그것은 참으로 적반하장인 격이었다. 그렇게 분위기를 변환하려는 것이 어쩌면 그답다면 그 다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반박할만한 요소가 없어...빨리 끝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이건.(흐릿) 그리고 캡틴이 죄송할 것은 없지 않겠습니까... -
386 Капитан◆YdCzFQd4qI (5035122E+5) 2018. 3. 26. 오후 1: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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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2:0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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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2:06:39유민주도 슬슬 나가봐야해서...(끄덕) 그럼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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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분홍빛의 요정 (4698746E+5) 2018. 3. 26. 오후 2:08:45분-홍빛-!!! 두근두근두근..!
캡틴 백운주 답레는 저녁이후에 이을 수 있을 것 같아오88 최대한 빨리 이어오겠습니다.. -
390 라이나주 (8996802E+6) 2018. 3. 26. 오후 5:09:06갱신! 아마 유민주는 내가 알아챈것을 예상 하고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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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라이나 커리큘럼 (8996802E+6) 2018. 3. 26. 오후 5:16:56>>0 110번째
사과를 들고 있는 채로 천천히 껍질을 벗겨낸다.
중요한건 사과의 껍질 벗겨내는건 계산 하고 있더라도 들고 있는건 무의식의 영역에 두는것이다.
하지만 자칫 하면 계속 사과가 떨어져 버린다.
아직 반사적인 계산의 개선이 더 필요한듯하다. -
392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5:35:07유민주가 외출을 마치고 갱신할게요! :) 그리고 아니요. 저 위에도 썼지만 알아채는 것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확신한지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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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윤호 (6507476E+5) 2018. 3. 26. 오후 6:28:03>>0
특별할 것 없는 나날이라고 생각되는 순간들도 조금만 더 생각을 깊게 해본다면 작은것이지만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어째서 갑작스레 이런 감성적인 얘기를 내뱉고있냐고 묻는다면, 글쎄.
"좋아, 잘하고있어!"
나보다 더 들뜬 것 같은 담당 연구원의 추태 때문이 아닐까?
"......"
커리큘럼 하나에 쏟아붓는 열정은 주변까지 후덥지근하게 만들정도였다. -
394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6:28:43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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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유리아 - 훈련(116) (8334545E+5) 2018. 3. 26. 오후 7:29:57>>0
그녀는 그녀의 방에 있었다. 정확히는, 커리큘럼실에 환각을 씌워 그녀의 방으로 덮은 것이지만.
-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게 뭐야?
"..사진이요."
여성이 그녀의 방을 둘러보며 묻자, 그녀는 자신의 책상에 시선을 주며 대답했다. 그러자 여성도 몸을 빙글 돌렸다. 여성의 시선이 검은 액자 속 검은 사진에 닿았다.
- 오- 사진 잘 나왔는걸! 남자친구가 찍어준 거야?
"네? 그걸 어떻게-"
아차. 그녀의 놀란 눈을 보며 여성은 속으로 혀를 찼다. 말실수를 해버렸네. 여성은 재빨리 입을 열었다.
- 그나저나 의외네? 나는 네 사진보다 다른 걸 선택할 줄 알았는데.
R이 자기애가 이렇게 강한 사람인 줄 몰랐는걸- 장난스럽게 농담을 덧붙이며 여성은 웃었다. 그 모습에 그녀는 "그러게요."라는 대답을 하며 어설프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
396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8:11:03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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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31:52않이 이 시간까지 조용하다니... :3 일단 집갱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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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9:40:35어서 오세요! 캡틴! :)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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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42:21아니 근데 그거 내 의사는 하나도 상관없이 끝나버리는 기분이라 이상하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잖아. …생각해보면 그냥 그게 따지고 싶었을 뿐인가 나는. 뭐 아무렴 어때. 혼잣말을 하는 것이 아니었어-라는 말을 듣고서는 그럼 혼잣말을 주변 좀 살피고 하지 그랬니, 하고 작게 중얼거렸다. 갈 곳을 찾지 못한 시선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눈 앞의 친구에게 멈췄을 때엔 이미, 유민의 얼굴은 진지하게 변해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가 겪어온 인첨공의 모습, 그가 쫓고자 하는 이상에 대한 이야기들에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잠시 말이 끊긴 뒤에 나온, 레벨5가 아닌 서하선이기에 같이 걷고 싶다는 말에 슬며시 미소가 입에 걸렸다. 아, 뭐야. 잘난 듯이 말해놓고 결국 나도 마찬가지였네. 레벨5니까 다가오지 않겠지 하고 혼자 포기해버리고 있었구나. 뭐라고 말을 할 처지가 아니었나보다. 아무래도.
“…야, 그게 내 잘못이냐? 나는 뭐 듣고 싶어서 들은 줄 알아? 애초에 혼잣말을 그렇게 다 들리게 하는 니가 잘못한 거지. …뭐 아무튼.”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유민에게 장난스럽게 대꾸하고 흠흠, 헛기침을 다시 했다. 이것도 나름대로 분위기를 바꾸려는 거였겠지. 이 정도는 빤히 보인다.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것 같기도 하고.
“…인첨공은 생각하던 것보다 깨끗한 곳은 아니야. 겉으로 보기엔 첨단과학도시겠지만, 그간 있었던 일들만 봐도 딱 견적이 나오잖아. 그리고 그 이상일수도 있고, 그런 것들이 뿌리 깊게 박혀있고. …그런 걸 바꾼다는 건 딱 봐도 힘든 길이지. 가시밭길 그 이상으로. 그런데 거길 혼자서 걸어가겠다는 바보 멍청이가 내 앞에 있고. 나도 누구처럼 바보가 걱정되니 두고 가버릴 수도 없다고. 뭐… 가시밭길이든 고생길이든, 혼자보다는 둘이 낫겠지. …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강하지 않아. 말재주도 그다지 좋지 않고, 열심히 해보긴 하지만 생각만큼 결과도 잘 안 나오고… 최선을 다 하려고 하지만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걱정만 끼쳐버리지. 누가 말한 대로 바보라서 바보 같은 짓만 골라서 할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다면,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같이 가겠다고.”
거기까지 말하고 천천히 수건을 들어 얼굴을 파묻었다. 아- 그러니까 이건 그거다. 뒤늦게 찾아오는 부끄러움이라는 거. 게다가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진짜로 상상도 생각도 못했다. 전혀 생각도 못하던 일이 일어났다.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지 않고 시원하게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얼굴도 이미 뜨끈하니 열이 오른 것 같다. …특별한 감정이 있었다기보다는, 항상 마주치니 익숙하고 편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는데. 새삼스럽게 의식하게 된 탓인가.
“그나저나 정말 생각도 못하던 일이네. …거 봐.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냐.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면서 미리 포기하지 말라고. …아무튼 그… …잘 부탁합니다…?”
수건으로 살짝 마른 세수를 한 후에 슬그머니 화제를 돌리려고 했지만 뭔가 거하게 실패한 느낌이 든다. 새삼스럽게 의식해버린 탓인지 어색하게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시선을 맞추기가 묘하게 어려운 느낌이라 일단 아래로 내려두기로 했다. 운동장과 체육복 차림인 자신의 다리가 시선에 들어왔다. …체육복 차림으로 운동하다 고백을 받게 되다니. 진짜로 상상도 못하던 일이네.
//반-갑습니다 :3 그리고 좋았어! 캐붕이 가득하지만 괜찮아! 어떻게든 될거야! 라는 심정으로 답레를 써왔습니다(?) -
400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후 9:44:17아니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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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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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후 9:45:38일이 생겨서 오늘 답레 잇기 힘들 것 같다구 말씀드리려고 들어왔는데 분-홍-빛이라니..(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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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후 9:46:09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캡틴 어딜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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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9:46:14음......?(고개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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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9:49:07어...잠깐만.....?(흐릿(동공지진) 어...어...어어...좋아..일단 답레를 써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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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9:50:02어..일단은 리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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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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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50:49암무튼... 일단 리아주 어서와요 :3
에잇 모르겠다! 인생은 지르는것! 하하하하!!! -
409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후 9:52:12캡틴 백운주 제가 일이 생겨서88.. 답레를 오늘 잇기 힘들 것 같아요ㅠㅠㅠ
그치만 관전은 중간중간 가능하니까..일단 팝콘을 챙기고..(???) -
410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53:11앗 괜찮아요 느긋하게 주시면 됨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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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9:54: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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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9:58:42명자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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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0:01:05음? 일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아하니 팝콘을 꺼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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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후 10:02:08명자주 어서오세요!
맞습니다 무려 분-홍-빛-이라구요! -
415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03:25".........?"
오늘은 대체 무슨 날인거지? 그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 처음부터 꽤 당황스러웠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냥 별을 보면서 어딘가에서 적당히 연주나 할까 하면서, 그냥 적당히 혼잣말을 중얼거린건데 그것을 듣는 이가 있었고, 뭔가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서, 피식 웃으면서 그냥 적당히 마음만 전하고 오케이. 나는 이런 느낌이니까 이렇게 한다라는 마음으로 갈 생각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는 이 일에 끼이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다. 그건 후배들도, 동기들도 매한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괜히 신경이 쓰이고,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주고 싶어지고,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게 된 그녀는 더욱 더 이 일에 끼이게 하고 싶지 않았다.
"...후후...지금 내가 잘못 들은 것이 아닌가...정말로 의문이 들 정도인데. ...야...진짜로 지금 애써 웃는데 말이야. 다리에 힘 빠질 것 같거든. 여러 의미로... 후후. 정말로 세상이라는 것이 어떻게, 예상을 하기가 힘드네. ...처음에는 그저, 그저... 그냥 아무런 말도 안할 거였고, 우연히 들린 것 때문에... 그냥 말하고 가려고 했고... 그리고 마지막엔 그냥...그래. ....후후.. 그저... 알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이렇게 변속구 던지기 있기냐.. 서하선. 진짜..너..."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정말로 알 수가 없어서 난감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느끼는 것은 기쁨일지도 모른다. 그래. 그것은 기쁨이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신은 아직 자격이 있는 것일까. 그녀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래. 너는 엄청 바보야. ...레벨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럼에도... 그럼에도... 너는 정점으로서,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무런 손해가 없는데... 이런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너는 엄청 바보야."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저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고 이어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나야말로 잘 부탁해! 하선아! 후후... 이렇게 되면, 졸업 때 조용히 사라지는 것은 못하겠네. 어디서부터 계획을 바꿔야할지 감도 안 잡히네. 하지만... 이렇게 내 계획을을 근본부터 부숴버린 너이기에.. 좋아해. ...고마워. ....나 때문에..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옆에 있을게. 나에게 있어서 너는 레벨5 블랙아웃이 아니라, 내 소중한 동기이자, 친구이자, 내가 좋아하는 이인 서하선. 그런 존재일 뿐이니까. ....저지먼트 부원들이 알면 난리가 나겠네. 이거. ...여러 의미로. 후후."
그저 애써 웃으면서, 조용히 웃으면서 살며시 그녀에게 다가가 살짝 허리를 숙여 그녀의 눈에 자신의 눈을 맞췄다. 자상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지금 제가 답레를 한 3번을 읽고 내가 잘못 번역했나...라고 생각했거든요. 캡틴..분명히 좋아하는 캐 없다고 하셔서... 다이스 굴려서 빠지려다가 홀 떠서...아...이렇게 되면 걍 빨리 말하고 끝내야지..하고 했는데...왜 이런 결과가.....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진짜....ㅋㅋㅋㅋ 이건 진짜 저도 예상 못한 건데..(흐릿) 어..어...아...아무튼 잘 부탁합니다. 하선이... 네. 첫 인상 현 인상... 음...사실 클라나드에서 토모요 정말로 좋아해요.(끄덕) 최애캐중 하나에요. 그래서 살짝 비슷한 인상이라서 쓴 것도..엄..그렇다고 합니다. -
416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03:46엗....어서 오세요..명자주! :) 아니요. 팝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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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분홍빛의 요정 (8334545E+5) 2018. 3. 26. 오후 10:04:58꺄아아아아아 드디어 분홍빛2호(?)가 나왔군요 XD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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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0:06:59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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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09:24.....어...어...가..감사합니다.......? (흐릿) ....근데 진짜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다갓님...?(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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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0:12:09설정상 저지먼트 내에서의 짬을 생각한다면... 있는정 없는정 다 들고 마지막에 다시 인식한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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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0:14:19토모요쟝이 최애캐셨구만...(빤-히(???
그러게요 약간 그런 느낌이기도 하고... :3 그래서 하선이가 새삼 의식하니까 뭔가 묘해! 라는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어렵구만요 흠... :3 -
422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17:29>>421 하선이를 그렇게 보진 않지만요. 굳이 말하자면..음...음...음....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에잇! 그냥 하선이 예쁘고 멋져서 좋아요!! 그냥 첫인상 현인상은 일단 현 인상 짤을 붙여야하니 어쩔 수 없었다구..!!(흐릿)
>>420 아..아마도 그런 느낌이죠...? 아무래도...? 사실 좀 복잡합니다. 여러 의미로... -
423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0:31:31“…다리 힘 풀려도 괜찮아. 내가 들고 가 줄게. …아니 근데 이건 확실히 하고 넘어가자. 나도 지금 굉장히 그… 부끄럽거든. 새삼스럽지만.”
수건을 다시 목에 걸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하려고 했지만 솔직히 무리였다. 뭐 아무튼… 서로의 반응으로 확실하게 알 수 있던 것은, 지금 일어난 일들이 서로에게 굉장히 의외였고, 예상도 못하던 일이었다는 것. 지겹게 보던 얼굴조차 조금 달라 보이는 건 뭐, 새삼스럽게 의식하게 돼서 그런 걸까. 뭐 그래도 저 미소가 보기 좋다는 건 변함이 없지만. 유민을 따라 미소지으며 지긋이 눈을 감았다. 바보라고 하는 소리에 살짝 과장되게 어깨를 으쓱였다. 아니, 자꾸 바보, 바보 그러는데…
“원래 바보라고 하는 쪽이 바보인 거 알아? …졸업 때 조용히 사라지기만 해 봐. 가만 안 둔다. 그리고… …날 그렇게 봐주는 건 정말로 몇 안 돼.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네가 조금 더 특별해졌네. 진아랑 지은이가 알면 엄청 난리 나겠어. 아마 널 반쯤 죽이려고 들지도 모르겠… …그…”
엄청 난리가 날 거다, 그렇게 말하며 슬쩍 눈을 떴더니 이게 무슨 일인지. 아까보다도 얼굴이 더 가까워져 있었다. 그것도 지금까지 봤던 얼굴 중에서도 제일 자상한 미소가 걸린 얼굴이.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고개를 살짝 돌렸다.
“그… 근데 너무 가까운 거 아니냐…?” -
424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0:33:09>>422 저도 유민이 참 좋아합니다. 약간 그... 비선실세같은 느낌이(농담
농담이고 낭만! 로맨티스트! 뭐 이런 거 좋지 않나요 :3 멋있어!(야광봉(?
그리고 죽창은 달게 받겠습니다 여러분(대체 -
425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0:37:28으으 퇴원하고 학교로 복귀하는 레스를 어떻게 써야될지 고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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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0:44:09어어... 퇴원하면 그... 권능 동아리(?)부원들이 맞이해준다거나... 음... 저도 아이디어가 별로 없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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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46:49"그럼 바보같은 짓 하지 말던지! 이전에 부장이라고 몸 던지고,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 것은 어디의 누구인데? 그때 내가 얼마나 섭섭하게 느꼈는지 알긴 아냐? ...후후. 그리고 그 둘인가? 나는 레벨5가 무섭지 않은데? 오라면 오라지. 그런 거 무서워서, 이 인첨공을 변화시킬 마음을 가지겠어? 어디? 그리고 안 사라져. 아무리 그래도 너에게 이런 말도 했는데 사라질 수 있겠냐. 적어도, 이렇게 된 이상 말 없이 사라지거나 하진 않아."
생각해보면 그때 한번 그녀와 제대로 말싸움을 했었지. 분위기도 험악해졌었고... 물론 생각보다 빨리 풀렸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은 험악해진 것이었다. 그때, 그냥 빠르게 부딪친 것이 차라리 잘된 일일지도 모른다. 그날 이후로, 그녀에게 가진 불만은 없었으니까. 생각해보면 자신은 그 날 이후로 하선이를 바보라고 부르게 되었구나. 그리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지금의 인첨공이 마음에 안 들어. ...그야, 너는 블랙아웃이 아니라 서하선인걸. 그래.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서하선. 그것으로 충분해.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장난스럽게 웃다가 곧 그녀가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실눈 너머로 가려진 연보라색 눈동자로 그녀의 모습을 담았다. 잘 보이진 않겠지만 눈동자를 여러번 깜빡깜빡 웃다가 그는 결국 사태를 파악하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먼저 가까이 다가온 게 너인 것은 잊었냐? 후후. 물론 금방 떨어지긴 했지만... 음. 아무튼, 시간 돼? 이렇게 된 이상, 기타 연주라도 해줄게. 후후. 원래라면 혼자 연주하고 즐길 생각이었지만, 역시 이렇게 된 이상, 너를 위한 연주를 해주고 싶거든. 어때? 아직 폐문까진 시간이 남은 것으로 아는데..."
이내 그 역시 방금 전 그녀가 한 것처럼 세 걸음 뒷걸음질 치면서 떨어졌다. 너무 가까운 거리인 것은 실제로도 사실이었으니까.
"...낭만이라는 거. 정말 생각보다 의외로 찾아오기도 하는구나. ...그렇기에 낭만이겠지만..." -
428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48:41>>424 유민이가 멋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일단 호캐는 된다라는것인가..! 다이스님..당신은 대체... 난 그때 진짜로 짝 더 안 나오면 안 할 생각이었는데..! 진짜로..!(흐릿) 막판에 홀 나와서... 엄..엄엄..이러다가 지른건데..! 어..어어...일단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하니다..!
>>425 어.... 학교로 복귀하는 레스... 퇴원을 한 후에, 그냥 태연하게 학교로 입장하는 것으로 써도 되지 않을까요? 캡틴이 말하내로 부원들이 맞이해주는 것도 있을 수 있고 말이에요! -
429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0:49:24으음 이럴때는.. 어느 소집일날에 소리소문없이 부원들 사이에 앉아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걸로, 언제 거기있었냐는 듯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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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0:53:24>>428 하지만 전 그때까지만 해도 분명 유민이의 호캐는 나래쟝일거야...하고 있었기에.... 덕분에 새벽에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왔다 들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429 오오 솔로몬이다(경외(? -
431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0:57:13그나저나 오늘은 잡담을 하기에도 사람이 적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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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0:58:39평일이니까요...? 월요일이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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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01:33>>429 처..천잰데....?!(동공지진)
유민:아니! 후배 양! 언제 퇴원한 거야?! 나 아직 병문안을 못 갔는데...!(???)
>>430 그래서 제가 말했잖습니까. 99%의 확률로 틀릴 거라고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쪽으로 예상하고 있을 거라고 확신을 했었습...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튼..놀..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흐릿)
>>431 아무래도 평일이니 말이죠..(끄덕) -
434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1:07:23“그때는… 이젠 그런 일 없게 조심할거라니까… …괜찮겠냐. 걔네… …뭐 너라면 괜찮겠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그런 일은 이제 없도록 조심하겠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유민이 말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하는 것처럼, 자신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하며 피식 웃었다. 자신의 친구들이 유민을 반쯤 죽이려고 든다고 한 건 반은 농담이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괜히 그러지 말라고 미리 말해놓는 편이 좋겠다.
“…그거는 뭔가 감정이 이렇게 확- 해서… 분위기를 탔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시간이야 있지. 멀리 가지만 않는다면. 부실에서 튕기던 거 말고 밖에서 듣는 건 오랜만이네.”
기타를 연주해주겠다며 시간이 있냐고 묻는 말에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시간이야 아직 널널하게 있었다. 한 곡 정도 듣고 가는 거야 문제될 것도 없지. 주변을 둘러보다가 적당히 가까운 곳에 있는 벤치를 발견하고 한 손으로 가리켰다.
“그럼 저 쯤에 앉으면 되려나. 아무리 그래도 흙바닥에 앉아서 연주하긴 좀 그렇지? 안 그래?” -
435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1:13:09내일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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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유민-하선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16:43
"그런 것이 무서우면, 나는 내가 원하는 길을 걸을 생각도 하지 않았어. 후후. 정 뭐하면, 내 능력으로 치료를 하면서 버텨보지. 죽기야 하겠어?"
물론 정말로 죽인다면 죽일지도 모르겠지만, 설마 그럴리도 없을테고.. 설득이 필요하다고 하다면 설득도 할 생각이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자신은 자신의 책임을 다 할 뿐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를 바라보며 그저 웃어보였다.
기타를 가져오길 잘했네. 그리 생각하며, 그는 메고 있는 기타 케이스를 벗고, 하선이 가리키는 벤치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케이. 그럼 저기로 가자. 나란히 앉자. 후후. 부실에서 튕기는 거 말고, 오늘은 다른 거. 낭만을 추구하는 이를 너무 얕보면 안되는 법이야."
벤치로 한 걸음, 한 걸음... 그리 먼 벤치가 아니었기에 그곳에 가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고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잠시 자리를 바라보다가, 교복의 바지 주머니에서 손수건 한장을 꺼낸 후에 하선이 앉을 법한 자리에 조심스럽게 깔아주고서 그는 자리에 앉았고, 등에서 푼 기타 케이스를 제대로 잡고 그 안에서 조금은 낡은 갈색 기타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자세를 잡으면서 줄을 퉁기면서 음을 보기 시작했다.
"역시 봄이고 지금 이런 분위기라고 한다면 이거지. 후후."
이내 그는 조용히 눈을 감고... 물론 실눈이라서 잘 보이지 않았겠지만, 조용히 기타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3월. 봄이다. 봄이고 나름 낭만이 가득한 곡이라면 역시 이것 이외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손을 움직여, 줄을 퉁기면서 그는 연주에 집중했다.
//어...엄.. 분위기적으로 다음으로 막레를 하고 끝내면 딱 좋으려나요? 물론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됩니다만..! -
437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1:18:00벚꽃연금...!(?
다음으로 막레하면 딱이겠네요! 오늘은 제가 늦게까지 있기는 힘들어서... -
438 명자주 (378891E+58) 2018. 3. 26. 오후 11:18:51>>436 저 노래는 설마 평소에 죽어있다가 봄만 되면 살아나는 그 노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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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19:56>>437 네! 캡틴의 시간도 시간이니까요! 여기서 딱 끝내면 딱이겠죠!
>>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지금 이 분위기에서 저것만큼 좋은 것도 없는걸요..! -
440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1:20:11저걸로 돈을 얼마나 번다고 그랬더라... 부러운 곡입니다...(포인트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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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22:17>>440 저도요...(흐릿) 진짜 엄청 벌었다고 들었어요..... .....로또...당첨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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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선-유민◆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1:39:26“앗, 어… 고마워…”
손수건을 깔아주다니 예상 못했다. 아니, 얘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을 그런 일이긴 한데… …목에 걸고 있던 수건이라도 깔까 고민하던 사이, 그 사이에 이미 벤치에 깔린 손수건을 보다가 감사히 앉기로 했다. 기타 케이스에서 나온 것은 익숙하다면 익숙한 갈색 기타. 살짝 낡은 티가 나지만 오히려 이런 건 손때가 묻은 게 좋은 느낌 아닌가. …사실 잘 모르지만.
“대체 무슨 곡이길래… …아, 이거.”
눈을 감고-사실 평소에도 감고 다니는 것 같은 실눈이라 감았을 때와 떴을 때의 차이를 아직도 잘 모른다-연주를 시작하자, 익숙한 음이 들린다. 봄철마다 돌아오는 곡. 봄이 지나갈 때까지는 여기저기서 계속 들리는 그런 곡.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기타로, 그것도 라이브로 들은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럼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살짝 눈을 감으니 바람은 아직 차갑고, 오늘부터 의식하기 시작한 이 감정도 아직은 낯설지만, 그래도 봄이라는 느낌이 든다. 벚꽃이 피기엔 아직 이르지만 벌써 봄이구나.
“이런 것도 제법 괜찮네. 그리고 역시 기타 잘 치는구나. …슬슬 들어가야겠다. 자, 이거 잘 썼어. 고맙다.”
연주가 끝나고 슬쩍 눈을 뜨며 말했다. 연주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시간도 아직은 여유가 있다. 그래도 역시 늦은 시간대고, 내일도 우리에겐 수업이 있고 할 일이 있으니 이만 들어가야 할 시간이네. 자리에서 일어나 손수건을 집어 들고 살짝 털어낸 후, 다시 차곡차곡 잘 개서 유민이에게 건넸다. 막상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기도 한데, 그래도 시간이 늦었으니 어쩔 수 없겠지. 살며시 손을 흔들면서 아쉬움을 담아 웃었다.
“이만 들어가자. 잘 자. 내일 보자.”
//자아- 마무리입니다!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아욥... :3
그리고 다시 한 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XD -
443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46:54저것을 막레로 하면 딱 괜찮을 것 같아요! 장면적 마무리로도 좋고...! 엄...엄...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만...저야말로 정말로 잘 부탁합니다.! 캡틴..!! :) 하선이는 역시..언제봐도 매력이 펑펑 터지는 너무 멋진 캐릭터입니다... 으윽... 진짜... 유민이 특성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탈통준비했는데...아이네 클라이네 추천하기나 하시고..다이스로 어떻게든 파려고 하시고...많이 난감했지만... 다 잘 됬으니 좋은 것이 좋은 거지요.
....자...그럼 이제 슬슬 죽창을 던지려는 이들이 나타날텐데...(끄덕) -
444 Капитан◆YdCzFQd4qI (1455033E+5) 2018. 3. 26. 오후 11:51:36아.. 아니 그건 진짜 탈통곡인 줄 알았다니까요...(흐릿) 어느 쪽인가 하면 곡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 카더라만 듣고서 전한 제가 1000번 잘못하긴 했읍니다만...(면목음슴(?
암므튼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내일 다시 만나요 :)
그리고 죽창은... 각오했습니다... :3 ㅋㅋㅋ아무튼 내일 다시 만나요! 다들 잘자요! -
445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53: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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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유민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1:56:03음..그와는 별개로.... 앞으로 5분 남았나요... 음...(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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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전 12:04:06오늘자 정산이 끝이 났습니다. 나래주가 1주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가 동결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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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임요셉 - 회상 (0015781E+5) 2018. 3. 27. 오전 1:04:46-선배
"엉?"
-얼마 전에 성격이 반전되는 소동이 있었지 말입니다?
"으음~ 아아, 기억난다. 그랬었지 근데 왜?"
-그때 말입니다. 제 지인들은 대부분 반전이 되었는데 말입니다. 그때 혹시 선배도..?
"뜬금없는 질문이네. 그때 내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잖아
-흐음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선배는 그대로였던 거군요.
"아하하핫, 글쎄?"
새벽의 공기는 아직 차갑다. -
449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전 1:07:18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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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강유민-훈련 (8) (0765125E+5) 2018. 3. 27. 오전 2:20:36>>0
긴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지금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제대로 알 수 없었다. 그러니까, 자신은 하선에게 고백을 했고, 하선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러니까, 이게 이렇게 되면...오늘부터 1일인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유민은 자신의 방, 침대에 걸터앉아 얼굴을 붉혔다. 그때는...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지금은...버티기 힘들었다. 여러 의미로... 정말로 여러 의미로...
"........."
붉어진 얼굴을 베개에 묻으며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열을 식혔다. 진짜로 이렇게 되다니. 뭐라고 해야할 지 알 수 없었다. 당연히 이것은 묻어야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그런데 어째서...일이 이렇게 된 것일까. 도저히 믿을 수 없어...그렇기에...
"...후후. ...진짜..인생이라는 것이 한치 앞을 모른다니까."
이렇게 되어버리면...역시, 조금은 행동을 바꿀 수밖에 없을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켰다. 손바닥 위에 힐링 볼이 형성되었고 그는 그것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이어 그것을 조금 더 크게 만들어보려고 시도하면서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렇게 되면... 능력 계발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또 따로 생기잖아."
저지먼트를 위해서 자신은 능력을 계발하고, 그리고 이 시스템을 붕괴시키기 위해서, 이용할 생각이었지만..결국 또 다른 이유가 생겨버린 지금, 그는 그것을 이유로서 정식으로 추가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은...자신의 힘으로, 그녀를 지키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더 강한 힘을 원했다. 하선을 지킬 수 있는 그런 힘을... 그녀가 다쳤을 때, 그녀를 구할 수 있는 힘을...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훈련에 몰두했다.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 -
451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전 10:00:47다빈주 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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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전 10:24:52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싶은 매-직... :3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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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전 10:33:38캡틴 어서와요! 그리고...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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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전 10:42:46다빈주 반가워요 :) 흑흑... 일하기 시러오... 로또...1등...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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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전 10:47:10흑흑흑....로또 1드으응....(우르먹(캡틴 부둥부둥
저도 12시에 출근하는데... 출근하기 시러요오...(주륵) -
456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전 10:55:55왜 사람은 일을 해야 살 수 있는 걸까요...(주륵(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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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전 10:59:08흑흑흑...8ㅁ8 정말 왜 일을.....(주륵)
이번주 금요일까지 미세먼지 심하니까 조심해서 출퇴든해요 캡틴88(부둥기둥기) -
458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전 11:00:10다빈주도 조심하세요... ;ㅁ; 요새 미세먼지 장난아니드라구요...
마스크 꼭 쓰세요 ;ㅁ; 저어는 80짜리로는 부족해서 94 사려고 합니다... 여기 진짜 장난 아니었어오... -
459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전 11:03:34맞아요 어제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8ㅁ8 밤에 퇴근하는데 앞이 하나도 안 보여서 진짜 무섭고 막....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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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전 11:13:04안개인가 싶었는데 전부 미세먼지였고...(흐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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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전 11:22:00중국발 미세먼지 장난 아니었어요....(흐으으으릿)
어제 마스크를 사려고 했더니 근처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도 전부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3 -
462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전 11:49:2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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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후 12:00:23어서와요 :)
그리고 점심시간이군요! 다들 맛점하세요! -
464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2:01:39캡틴도 점심 맛있게 하세요! 오늘도 어김없는 괴도루팡...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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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후 12:08:53유민주 어서오시고 캡틴도 맛점 하세요!
슬슬 출근 가야겠네요.. :3 -
46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2:16:15다빈주는 다녀오세요!! 오늘도 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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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후 12:53:00다빈주 화이팅입니다! :)
그으리고 맛점하고 왔읍니다! -
468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2:53:19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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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후 12:56:26밥먹고 들어오는 길에 푸키먼 춰컬릿? 같은거 샀는데 피카츄 스티커 나왔어오 기분 째집니다 햣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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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4:51아닛...그 잘 안 나온다는 피카츄 스티커...! 축하합니다...! 와아...갑자기 그 포켓몬 빵 사고 싶어지네요. 그 초코롤 되게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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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후 1:34:11예전엔 고오스의 초코...뭐였지 롤인가 케이크인가 그거 좋아했는데 :3
그러고 보니 요샌 포켓몬 빵 들어갔나요? 잘 안보이던데... -
472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43:38포켓몬 빵요? 잘 안 보이긴 하는데 팔긴 팔아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팔더라고요! 다만..전체적으로 보면 꽤 지분율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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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라이나주 (5479365E+5) 2018. 3. 27. 오후 2:24:36갱신!
드디어 두번째 커플이 이루어 졌구나!
사실 언제 고백하려나 생각하고 있었다!!! -
474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후 2:29:03이나주 어서와요 :)
엩... 그랬단 말입니까... 저어가 모카고 공식 눈새입니다 여러분...(ㄸㄹㄹ
>>472 앗 진짜오? 이 근방에서는 안 보인지 좀 돼서... -
475 라이나주 (5479365E+5) 2018. 3. 27. 오후 2:32:01>>474
레주는... 못 알아채고 있으리라 생각했어 ㅋㅋㅋㅋㅋ
괜찮아! 이제 둘이 꽁냥이면 되는것이다..! -
476 윤호 (7174001E+5) 2018. 3. 27. 오후 2:55:12'엄마랑 아빠가 그립지는 않아. 왜냐하면 오빠랑 동생이 있으니까, 한 번도 보지못한 사람들의 얼굴은 그립지 않아...'
그녀를 찾아야만 하는데 대체 나는 뭘 하고있는걸까. 아무것도, 그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구원받지못한 그 아이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있던가?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
그리고 어디선가 연락이 왔다.
//두 번째 커플이라니... 이거이거, 꺼내지 않으려고 했건만(스윽(? -
477 라이나주 (5479365E+5) 2018. 3. 27. 오후 3:24:37윤호주 안녕!
이 첫번째 커플이..! -
478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4:59:09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아니..근데....이나주는 언제 고백을 할지를 생각하고 있었다고요?! ....나는 티를 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의외로 아는 느낌이지?! 그리고 고백은 할 마음 없었어요. 처음엔..! 이번 고백은...진짜...어...에라 나도 모르겠다 하고 던진 케이스라서 그렇지..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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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5:31:45>>478
흐음..? 전 꽤 느낌이 와서!
고백할거란 느낌은 >>339에서 느꼈지!!
다이스 굴릴때부터 흠... 뭔가 타이밍은 느꼈다..! 같이 느꼈고요? -
48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5:40:53>>479 어..저 다이스는 사실 맞긴 합니다만..(끄덕) 이나주....눈치가 엄청나군요. 당신은 위험한 존재야. 저지먼트의 훌륭한 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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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다빈주 (7665605E+5) 2018. 3. 27. 오후 5:42:03다빈주 갱신하면서 커플 2호인가요? 우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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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5:43:34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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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5:43:43앗...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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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5:44:29다빈주 어서와요!
위험한데 저지먼트의 훌륭한 인재인가요 ㅋㅋㅋㅋㅋ
어서 백운이랑 친해져서 이 눈치력을 사용해야 할텐데..! -
485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5:45:35아! 이런 그러고보니 저도 축하를 안 드렸군요!
하선과 유민이가 커플이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
48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5:53:35이나주도 다시 한번 검사해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운이하고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죠?! 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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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5:54:31검사래..이눔의 오타...!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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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6:13:49>>486
이나는 훗날 뛰어난 검사가 되어 백운이와 같이 좋은 파트너가 됩니다?!?
백운 - 가십거리 찾아냄
이나 - 그것 관련 법 관련 처리(?) -
489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6:18: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엄청 무시무시한 콤비라고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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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6:21:12유민주의 우연한 오타로 인해 이나의 미래가 하나 걀정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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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6:21: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오타일 뿐입니다! 오타일 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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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6:27:07>>491
하지만 이미 맘에 들어버렸는걸..! -
493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6:27: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미래가 결정되다니..! 아니..너무 성급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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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6:31:35>>493
인생의 갈림길의 결정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오는법..!(?) -
495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6:36:0310년뒤...
이나 : 모카고 저지먼트 후배구나. 부탁할게 있다면 할수 있는한 도와줄게.고소 하고 싶은애 생기면 싸게 해줄게.
백운 : 앗. 모카고 저지먼트 후배야? 만나서 반가워~맘에 안 드는애가 있으면 내게 말해봐... -
49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6:37:31.........(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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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괴도루팡◆YdCzFQd4qI (0867618E+5) 2018. 3. 27. 오후 7:50:15퇴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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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윤호 (8594045E+5) 2018. 3. 27. 오후 8:17:22
백윤호가 부릅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497 커어어플이 된 기념으로 조금 더 열씨미 일하라는 소심한 배려가 아님미꽈(????(끌려감
어흠 힘내시구려... -
499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8:28:11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일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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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조금 일찍 들어온 명자주 (5151169E+5) 2018. 3. 27. 오후 8:28:59힘내세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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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8:32:41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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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9:15:44어제도 그러고 오늘도 그렇고 상당히 조용하군요. 다들 현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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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9:48:31>>498 갸아아 그런 끔찍한 배려라니...(?
얍! 집에 왔읍니다 :3 역시 집이 체고야... -
504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9:50:52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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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9:51:53반가워요! 유민주도 하루 수고하셨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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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9:55:55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딱히 수고한 것은 없지만.. 음...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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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9:59:36오늘 오픈한 모 게임을 하는데 유니콘이 너무 귀여워서 죽어버릴 것 같네요... :3 유니콘쟝 체고다(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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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00:5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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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01:12이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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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05:00어서 오세요! 이나주! :) 오오...오늘 오픈한 모 게임이라? 무슨 게임인지 물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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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07:12벽람항로에요! 특징으로는 유니콘쟝이 귀엽고 유니콘쟝이 너무 귀엽습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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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07:54커플 2호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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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09:45이나주...ㅋㅋㅋㅋㅋㅋ네 커플 2호입니다... 죽창이라면 얼마든지 던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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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12:53벽람항로..! 아..그거 들어봤어요! 음..음...한번 조금 있다가 정보를 알아봐야겠네요! 네. 그리고 2호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호가 될지는 몰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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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15:19>>513
죽창을 던져도 딱히 제가 좋을게 없단것을 깨달아...
그냥 소소한 축하 짤을 올리겠슴미다.
https://s18.postimg.org/q5milcgkp/419_BA9_E9-46_E1-42_BE-9508-43_A7_CBE7740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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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16:10라고 할줄 알았음? 죽창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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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18:49>>515 >>516 내가 이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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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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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22:56ㅋㅋㅋㅋㅋㅋ 뭐 어찌 하였군 저로서는 잘됬군 잘됬어 입니다!
다만 유민이는 이나가 심술굳은 장난을 칠지도 -
52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23:42>>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레벨5의 연인이라고 해도 가차없군요.
...괜찮아. 아마 유민이도 하선이도 굳이 말할 것 같진 않으니까. -
521 분홍빛의 요정 (532891E+55) 2018. 3. 27. 오후 10:25:45저지먼트 내에 두 커플이 생겼지만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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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26:14굳이 먼저 말을 꺼낼 타입은 아니죠... 둘 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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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26:30아닠ㅋㅋㅋ 분홍빛 요정님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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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26:59분홍빛 요정님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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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27:11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어떻습니까... 그냥 당사자만 알아도 문제가 될 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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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0:27:26앗 아니 나메칸이 아직도 분홍빛의 요정이라니... 실수입니다(흐릿) 아무튼 안녕하세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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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27:55남학생 군과 여학생 양의 입장이 애매해졌습니다만........... 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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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28:56...나중에 정말로 부장님이 그 둘을 떡갈비로 만들지도 모르겠네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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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31:30>>520
누구의 연인이라도... 상관 없을걸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했고 이어진것에 이나는 진심으로 축하해줄거예요.
>>527
레벨도 이제 4가 된 시점에서 더더욱... -
530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33:13>>528
모카고 수제 떡갈비(feat 중력) -
531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33:27>>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아니됩니다...그러면 아니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하선아...안돼... 그러면...
>>529 음..음..그러하군요. 근데 장난은 왜..(흐릿) 그리고...일단 개인이벤트 2번째를 하게 되면...일단 그 둘 또 빌런으로 나올 예정이라서... 뭐 자세한 이야기는 가을이 되면 제가 기획서를 보내는 것으로... -
532 다빈주 (7665605E+5) 2018. 3. 27. 오후 10:33:47예에!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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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34:51>>531
미묘하게 지금으로부터 먼 시간대..! -
534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35:07다빈주 아서와라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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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35:22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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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35:32>>532 어서 오세요! 다빈주! :)
>>533 어..그게 한 부분이 막혀서...근데 그게 놀랍게도 가을이 되면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가을을 기다립니다. -
537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37:18>>536
가을이 되면 풀리는 문제...
어... 사과가 제철이 되야 하나??? -
538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37:44바벨쨩이 나서면 가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될텐데요... :3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가 맞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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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37:48>>537 자세한 것은 굳이 여기선 말하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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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다빈주 (7665605E+5) 2018. 3. 27. 오후 10:38:10가을... 고구마 구워먹는 계절...(아님)
급 군밤이 먹고 싶내오...(???????? -
541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38:34>>538 ....어어...그게... 바벨쨩이 나서면 그건 그거대로 조금 복잡해져서...(흐릿) 얼마전에 바벨쨩의 정보 검색 능력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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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39:31가을이면 역시 군고구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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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43:44그리고...사실 바벨과는 관계없는 부분이에요. 사실 캡틴이... 예상하고 있는 것과 조금 관련이 있긴 한데...문제는... 음..그렇군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아무리 하선이라도 유민이가 내일 아침밥으로 빵을 먹을지 밥을 먹을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유민이가 말하기 전엔 말이에요. 그런 느낌이랍니다. 참고로 유민이는 햇반 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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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44:03ㅋㅋㅋㅋㅋ그.. 그렇군요... 그러면 가을까지 기다려보죠! 수확의 계절 가을을 기다리며 봄 여름을 충실하게 보내도록 합시다(뭔가 이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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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45:50아닠ㅋㅋㅋ 햇반파라니 예상못했다(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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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47:31>>539
그럼 기다리는 수밖에! 후후후 -
547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49:26이나는... 빵파!
지각하면 식빵을 입에 물고 달리다가 코너길에서 부딪히는 파(?!?) -
548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49:32>>544 네. 그런 문제가 있다보니...(끄덕) 아무튼..그래서 가을을 기다려봅시다. 하게 된다면의 이야기지만..!
>>54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6 느긋하게 기다리면 매우 편해지는겁니다. -
549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51:49>>547 식빵을 입에 물고 달리다가 코너길에서........
유민:...이나야? ...우리 기숙사는 학교 안이지 않니..? (흐릿) -
550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0:53:21앗 기숙사생을 위한 아침 점심 저녁의 규칙적인(...) 급식은 없는 건가욧(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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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54:32>>550 음... 평일에는 나오고 일요일에는 안 나오지 않을까요? 저 기숙사 생활할때는 일요일에 식당 문 안 열었거든요. 열어도...돈 받더라고요. 따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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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0:55:59물론 있죠 급식... :3 급식과 학식의 중간정도 되는 느낌으로 있읍니다 :3
원하는 메뉴의 식권을 뽑아서 내면 맛있는 음식이 쨔잔! 샐러드 같은 간단한 건 작은 뷔페 형식으로도 있어오 :3 -
553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0:56:26>>549
이나 : 앗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그럼 빵이 아니라 밥공기를...(밥공기를 들고 달리다가 코너길에서 부딪힌다)(?) -
554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0:59:02>>551 아 주말이 있었죠 참..! 기숙사 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생각지도 못했어요 :0.. 그렇다면 랴쟝은 배고파 쓰러질(...) 정도가 아니라면 굶는 쪽일 것 같네요 :3 아니면 간단한 것으로 때운다거나..? 요리는 뒷정리가 귀찮으니까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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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00:26>>552 않이 생각보다 호화롭자나욧...부러워..(??) 가끔 빵 대신 샐러드바를 이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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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02:08>>552 아닛...학교 급식 치고는 엄청 호화로운 느낌인데요..! 샐러드바가 있다니..! 그리고 메뉴도 고를 수 있다니!! 최고다..!
>>553 유민:...그런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이나야.. 후후..(시선회피)
>>554 아앗... 왜 굶는 거예요! 간단하게 뭐라도 먹어야지! 윤호가 걱정해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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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02:16>>552
앗 그러면 식권을 사야 하는건가요? -
558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06:40>>556 아앗 그렇게 말씀하시면 굶기는 것에 양심이 아파져요..!(리아: 아니 윤호군이 걱정하는 것에 양심 찔리지 말고, 제가 굶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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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08:35>>557 급식실 앞에 식권발매기가 있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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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17: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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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20:53ㅋㅋㅋㅋㅋㅋㅋ리아야...
이상하게 오늘따라 인터넷이 느리네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 스크트인가 무선랜인가... -
562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22:14>>561 그것은 아마도...스크트...(끄덕)
에잇..잡담 소재도 너무 안 떠오르는군요. 고로...어...어어어...질문 받는다고 하면 질문이 나올 것이 매우 뻔하니까 패스하고..(??) 다갓에게 맡겨보죠!
.dice 1 5. = 1
1.알아서 계속 생각해. 잡담이나 하라구
2.질문을 받아보던지
3.독백을 써보던지.
4.잠이나 자. 유민주
5.소멸 선택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
563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22:26과연..다갓...자비가 없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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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23:21오늘은 다갓이 소멸지시를 인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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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24:18>>558
이나 : 리아. 밥은 제대로. 먹어야지.(걱정보다는 약간 화남) -
56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25:27소멸이 아니라는 것에 기뻐해야한다는 것이...너무 슬픕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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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27:17>>565
리아 : 그.. 제가 아니라 오너를... 오너를 혼내주세요...(??? -
568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27:43>>566 ㅋㅋㅋㅋㅋㅋ....(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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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28:42아무튼 지금 이 타이밍에서 질문을 받는다고 한다면 다들 분홍빛 질문이나 날리겠지! 난 당하지 않아!! 음..음... 아무튼... 나래주의 시트가 동결이 되면서...레벨4가...한 명 사라졌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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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라이나 커리큘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29:47>>0 111번째
빼빼로의 포장을 공중에서 뜯어낸다.상자의 무게에 빼빼로를 더해서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물리 에너지인 중력에 맞춰 계속 위로 힘을 가라게 하고 그다음 상자 종이의 응력을 생각해보자.그리고 그 응력만큼 힘을 가해서 뜯어내...
안에서 빼빼로들을 빼낸다.상자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빼빼로에만 더 힘을 가해주는거야. 한번에 많이 주면 안되고 지속적으로
빼빼로를 움직여서... 입안에 넣는다.
111번째 훈련이라서...! -
571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30:23111번째 훈련...어마어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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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31:51>>566
얼마나 다갓에게 시달렸으면 ㅋㅋㅋㅋㅋㅋ
>>567
이나 : (리아주에게 염력 딱콩을 날린다)
>>569
이래서 눈치가 좋은 커플은..! -
573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32:48>>572 왜냐하면 제가 윤호와 리아가 커플이 되었을 때 그렇게 했으니까요.(양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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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33:17>>571
1111번째 훈련때는 뭘 할까...
빼빼로 네개를 동시에 뜯어서 빼빼로 표창을 날려야하나?!?
(음속으로 날아가는 빼빼로) -
575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33:52>>573
다갓님아 저 괘애씸한 유민주좀 혼내주세요 -
576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34: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나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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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유리아 - 훈련(117)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41:27>>0
- 공격하는 게 아니라고 해도 안 되는 거야?
여성의 물음에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여성은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 좋은 의도라고 하더라도?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은 좋은 의도라고 할 지 몰라도, 상대는 아닐 수 있으니까.
- 그럼 커리큘럼을 제외하고선 한 번도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한 적 없어?
여성의 물음에 그녀는 잠시 상대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 보면, 그녀는 타인에게 능력을 사용하기를 꺼려하면서도 타인에게 능력을 사용한 횟수는 생각보다 꽤 있었다. 여성은 웃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럼 그렇지. 그저 위선일 뿐이었다.
/ >>572 (땅콩에 맞아 죽음) -
578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45:27리아의 훈련은 언제나 의미심장하구나..!
(부활 흑마법을 사용하여 되살리며) -
579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47:19랴쟝의 언젠가 있을지 없을지 리아주도 모르는 개인이벤트 혹은 독백을 대비하기 위함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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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47:57생각해보면... 유민이가 처음이었던가요? 능력을 받아본 거... 그때 눈을 보여줬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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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49:21인터넷이 너무 느린 김에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자 팬케이크를 구웠습니다(?
푹신푹신해서 맛있네요 :3 이건 분명 0칼로리야!(??? -
582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49:24>>580 앗 맞아요! 크리스마스였죠 아마! XD
저지먼트 부원 중에서는 유민이랑 윤호 제외하고는 한 번도 능력을 사용해본 적이 없네요 :3 -
583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50:05>>581 앗 팬케이크..! 폭신폭신한 팬케이크..!!!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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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윤호 (219609E+55) 2018. 3. 27. 오후 11:50:23>>0
문득 이전에 떠올렸던 의문이 다시 떠올랐다. 정확히 어떤 개념으로 우리들은 이런, 외부에서 보기엔 무척이나 이질적으로 보이는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는걸까? 단순히 수식을 외우는 것 만으론 이런 결과가 도출되지 않는다. 특히나 이런...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위력의 세기도 나눠지는걸까? 하고 이런저런 책을 뒤집어보며 알고싶은 것들, 알아야만하는 것들을 찾아보았다.
뭐, 별 다른 성과는 없이 단순히 체력과 정신력만 크게 소모시켜버린 꼴이 되었지만 말이다.
사실 거기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간단히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만해도 되는 일이었다. 연구원들.
하, 이걸 왜 진작에 생각하지 못했을까?
조용히 몸을 침대위에 맡겼다. -
585 윤호 (219609E+55) 2018. 3. 27. 오후 11:51:08ㅅ슥어흑 훈련소재가 고갈이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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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51:45윤호주 어서와요 :) 어어...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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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51:47윤호주 어서오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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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다빈주 (4954865E+5) 2018. 3. 27. 오후 11:51:49다빈주가 갱신해요! 훈련... 해야하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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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아주 (532891E+55) 2018. 3. 27. 오후 11:52:07다빈주도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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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52:44>>581 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에요!!
>>582 크리스마스였죠. 확실히.. 음..음...진짜 인상 깊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윤호주와 다빈주! :) -
591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53:09>>581
지금 이 시간에? ㅋㅋㅋㅋㅋㅋ
아아 그러니까 저도 만들어 버리고 싶어 졌잖아요...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 조금... 우유한컵... 설탕...
그리고 계란은 노른자랑 분리해서 머랭친다음 넣고...
휘휘 잘 저어서 폭신폭신 맛있는 팬케이크...
아아... -
592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54:09저어는 귀찮아서 시판 믹스 썼지만요 :3 그래도 달걀 거품낼때는 온 정성을 쏟았습니다(대체
다빈주 어서와요 :) -
593 백운주 (5419793E+5) 2018. 3. 27. 오후 11:54:20캐피탈리즘 호!!! 자본주의에 패배한 백운주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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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윤호 (219609E+55) 2018. 3. 27. 오후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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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윤호 (219609E+55) 2018. 3. 27. 오후 11:54:40백운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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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54:52백운주도 어서와요 :) 캐피탈리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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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55:48갑자기 다들 오는구나! 어서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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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윤호 (219609E+55) 2018. 3. 27. 오후 11: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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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Капитан◆YdCzFQd4qI (5195284E+5) 2018. 3. 27. 오후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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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유민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58:26어서 오세요! 백운주! :)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진짜로 궁금한건데...대체 여러분들...어디서 예상을 하신겁니까... 저... 특별히 티는 안냈다고 생각했는데... 탈통할 거라서..(흐릿) -
601 백운주 (5419793E+5) 2018. 3. 27. 오후 11:58:32그러고보니 핑크빛이 생겼군요! 캐피탈리즘에 빠져있을때가 아니었어... 그래서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은 있는가!!!
-
602 라이나주 (8292264E+5) 2018. 3. 27. 오후 11:59:34>>598-599
이이... 이 커플놈들...! -
603 리아 - 하선,예나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00:19>>282
고양이가 당연한 듯이 부실로 들어왔다는 하선의 말에 그녀는 혹시라도 부실에서 고양이를 본 적이 있었는지를 떠올리려 다시 기억을 되짚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부실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부실에 당연한 듯 들어오는 고양이라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두 번 들어온 것 역시 아니라는 얘기일텐데. 게다가 부실에 들어오려면 문이든 창문이든 열어야 할테니, 누군가 들여보내주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을 터였다. 그녀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부실에 고양이를 데리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안 된다고 알려달라는 부장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 알겠습니다."하고 대답했다. 이후, 고양이가 부실 안에 못 온다는 말에 실망했는지 아쉬운 듯 얘기하는 예나를 보며,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예나양은 아직 산책..은 조금 무리이려나요..?"
그러고보니 부실 외의 장소에서는 본 적이 없기도 하네요. 밖으로 나가는 건 무리일지 몰라도, 학교 운동장이나, 화단 같은 곳은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음, 아무래도 날씨라거나, 갑자기 잠이 들어 쓰러진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으니까 그러려나요? 조금 더 신경 써야할 것들이 있으니까요. -
604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전 12:00:56글게용 왜 다들 알고 계셨던... 않이 저는 틀림없이 다른 캐가 호캐라고 생각하고 있었단마뤼야 엉엉(?
>>601 후회없는 인생이었다... 죽창은 달게 받겠읍니다(? -
605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01: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플끼리 훈훈하군요^^!(커플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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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윤호 (028615E+53) 2018. 3. 28. 오전 12:01:24
-
607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02:18>>601 아...아닛...!! 이제와서 위협이라니..! 저는 그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8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전 12:02:44허허 답레를 달고 싶지만 제가 이제 쓰러질 시간이라(...)
답레는 내일 월급루팡과 함께 찾아오도록 하죠!!!(대체 -
609 다빈주 (6742836E+4) 2018. 3. 28. 오전 12:02:52백운주 어서와여!!
믹스하니 생각났는데... 도너츠 믹스가루 맛있어오... 중학생 때 만들어먹으려고 가루에 물 부어서 반죽이 되었을 때 반죽 먹었다가 혼났었지만...(흐릿)
전 눈치 못챘는걸용... ;3c -
610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03:37>>608 앗 편하실 때 천천히 주셔두 괜찮아요..!!! 제가 많이 늦었기 때무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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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전 12:03:38반죽...인 상태에서 먹다니... 호곡... ...맛있나오?(솔깃(???
-
612 다빈주 (6742836E+4) 2018. 3. 28. 오전 12:03:52잘자오 캡틴!!
-
613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전 12:04:58느에엥 아직 안...자고 싶은데 졸려요...(??
그냥 순순히 자러가야겠읍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내일..이 아니라 오후에 다시 만나욥 :3 -
614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전 12:05:10>>606
... 윤호주네 집 주소좀 알려주시겠습니까?!?! -
61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05:16>>609 그렇군요! 이것이 일반적이지..!! 그럴 거라고 믿어요..!(흐릿)
그리고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
616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06:26캡틴 안녕히주무세요~!
-
617 다빈주 (6742836E+4) 2018. 3. 28. 오전 12:06:52>>611 달았어오!!>:3 그렇지만 바로 맞았지요... :3
다빈주(중학생 때): 헐! 맛있어!0ㅁ0
사촌형제: 그걸 왜 먹어!(등짝 스매싱)
다빈주: 악! -
618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전 12:08:41>>617
많이 설익은 퐁당 오 쇼콜라 라고 했으면 안 맞았을거야! -
619 다빈주 (6742836E+4) 2018. 3. 28. 오전 12:10:35!!!! 그랬어야 했을까오... :3 사실 반죽 만들 때 바로 앞에서 먹은 거라....(??????
으으... 도너츠 얘기하니까 분식류를 만들고 싶네요... 잘 만들지만 만들기 너무 귀찮은 것...(흐릿) 오뎅 만들려면 육수 우려야 하고....(흐으릿) -
620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전 12:11:51>>619
사실 저도 쿠키 구울때 반죽이 더 맛있어! 하면서 먹었던 적이... -
621 백운주 (9834192E+5) 2018. 3. 28. 오전 12:11:56>>604,>>607 이얏!! 자본주의의 일격을 받아라아!!!(죽창)
역시 핫식스에 바카스를 타먹으면 최고네요. 죽을 것 같은데 잠도 못자... -
622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14:39(팝그작(팝그작(팝그작)
-
623 리아 - 백운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14:42>>348
"상당히 좋아하시는 음료인가보네요? 그렇지만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면 조금 자제하시는 것도.."
물론, 백운씨께서 나름 잘 조절하고 계시겠지만요. 참견처럼 들렸다면 죄송해요. 본인이 내뱉은 말이 아무래도 주제 넘은 참견처럼 들렸는지, 그녀는 백운이 뭐라고 하기도 전에 곧바로 변명과 사과를 덧붙였다. 오렌지 주스나 이온음료 같은 거라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그래도 일상에 영향을 끼칠 정도면 상당히 중독 되었다는 거니까요. 혹시 카페인이나 탄산처럼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이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기도 하고..
뭣하면 한 번 마셔보라며, 하룻밤은 자꾸 생각나서 눈이 안 감길 거라는 백운의 말에, 그녀는 재미있다는 듯 짧은 웃음을 터트리며 "그 정도인가요? 대단한 음료수네요!"하고 맞장구를 쳐주었다. 백운의 얼굴에 그려진 상쾌한 미소가 그녀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심어주는 것에 한 몫을 하기도 했을 것이다.
"맛이 아니라 믿음으로 마시는 거라니, 어쩐지 멋있는 말처럼 들리네요. 어쩌면 낭만적이기도 하고요..? 그럼 백운씨가 추천해주시는 걸로 한 번 마셔볼게요." -
624 백운-리아 (9834192E+5) 2018. 3. 28. 오전 12:27:23역시 제 입이 이상한게 아니라니까요! 거봐요 리아씨도 이렇게 흥미를 가지시지 않으십니까!! 이 정도라면 이미 메이저네요! 메이저음료네요! 거기에 그걸 원천으로 해서 만드는 모카투데이는 탑티어네요! 이야, 인첨공을 모카투데이로 정복해버릴 날이 얼마 남지 않은걸까요? 이렇게 점점 저의 생각에 동조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결국 마지막에는 언론의 황제로!!!
"낭만적이라니 왠지 유민 선배님 같네요! 하지만 이미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거, 사람의 몸은 70?80?퍼센트가 물이라고 하잖습니까! 전 그게 20%정도 타우린으로 되어있는 것 뿐..."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이거 괜찮은건지는 조금 의심이 되네요. 근육을 늘리려면 이런 광기로 가득 찬 음료는 역시 조금 미뤄두는 게 좋은걸까요...!! 아니,제 목표는 모카투데이의 인첨공점령! 근육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할것은 하나! 인생과 건강을 제물로 해서 자극적인 기사를 융합소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 미래여!!!
"음... 그러네요! 리아씨는 아직 처음이시니까 기절하실 수도 있으니 비타민제로 해서 5포정도만 타볼까요!! 에너지 드링크는 리아씨가 자유롭게 선택하시고 중요한건 박카X랑 비타민이니까요. 괜찮아요! 내일의 기력은 내일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내일의 기력을 끌어오는거라면 내일도 마셔서 모래의 기력을 내일쓰면 그만아닙니까! 영구기관이네요! 기계는 불가능해도 인간이니까 가능합니다!!
이미 말을 이어갈때는 살짝 광기가 오른 듯한 눈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책임하게 밀어붙이는 신자같은 느낌으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무엇보다 맛이 없으면 마시기 싫어지니까요. 비타민제를 섞는 비율을 조절하거나 박카X를 몇병 더 넣어서 맛을 마음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
625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34:23앗 뱅크 수정하려다 예상 날짜와 계수가 안 맞아서 확인해보니 띄엄띄엄 뱅크 수정을 안 한 날들이 있었네요..(멍청)
어제(화요일) 것을 제외하고 이틀 정도 빼먹은 것 같은데, 수정을 잊어버린 것은 제 잘못이긴 하지만 혹시 가능하다면 추가해서 수정해도 괜찮을까요..?88 -
626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40:54네. 괜찮습니다..!! 일단 훈련을 했다고 한다면 문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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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전 12:44:15저는 자러 가게요 바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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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46:28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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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백운주 (9920775E+5) 2018. 3. 28. 오전 12:46:40이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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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단백운 커리큘럼 (9920775E+5) 2018. 3. 28. 오전 12:52:35>>0 44일째
미묘하게 익숙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도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는걸까요? 아니 뭐 아직은 레벨 3이니까요! 완전히 익숙해져서 능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되기 전까지는 매일같이 트레이닝과 능력훈련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것치고는 몇일 쉰것 같지만... 아니 기분탓이겠죠. 매일같이 그렇게 능력을 썻으니 익숙해질만도 하죠. 그럼 오늘도 계속! 능력을 이용해 요가를 하는것도 좋겠죠. 일단은 지속족으로 근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겠네요. -
631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58:10음..음...좋아..슬슬 훈련 레스를 써야하는데... 무슨 레스로 쓰면 좋을까..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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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리아 - 백운 (2796752E+5) 2018. 3. 28. 오전 1:03:24- 사람의 몸은 70?80?퍼센트가 물이라고 하잖습니까! 전 그게 20%정도 타우린으로 되어있는 것 뿐...
"...타우린이라니, 설마.. 에너지드링크를 그렇게 드시는 거예요?"
타우린이라는 얘기를 듣고난 후에야 여태까지 얘기했던 '음료'의 정체가 에너지드리크라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조금 당황스러운 눈으로 바로 옆에 있는 백운을 바라보았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얘기에서부터 일반 음료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박스채 사두시는 거라면 정말 많이 드신다는 거네요. 그것도 체내 수분 70% 중 20%나 타우린이 차지한다니요. 조금 위험하잖아요. 어쩌면 조금이 아닐 수도-.
'처음이니까 기절하실 수도 있으니', '내일의기력은 내일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등의 얘기에 그녀는 당황하여 흔들리는 눈동자를 애써 숨기려, 백운에게서 고개를 돌려 정면을 바라보았다. 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음료라니, 대체 어느 정도길래- 아니, 그보다 백운씨는 그 '기절할 수도 있'는 음료를 매일 드신다는 말이 되는 건가요!? 위험하잖아요..! 하지만 이미 추천해준 대로 마셔보겠다고 얘기를 한 상태인데다, 흥분했는지 광기가 오른 눈을 한 백운이 어쩐지 길거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신자같은 느낌으로 말을 잇자,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맛도 조절이 가능한 거군요.. 처음 알았어요."
맛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에 그녀는 새로운 걸 알았다는 듯 중얼거렸다. 조금 전에 맛이 아닌 믿음으로 먹는다는 얘기를 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제가 처음 마시는 것이기에 배려해 주시는 거겠죠. 친절하시네요. 조금은 놀랐지만.
아무래도 학교 앞이라 그런지 편의점에 금방 도착했고, 그녀는 문을 열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 딸랑,하는 종소리가 작은 편의점 안을 울렸다. -
633 강유민-훈련 (9) (2231097E+5) 2018. 3. 28. 오전 1:05:35>>0
"........"
[오늘 하루 잘 보냈어? 일은 힘들지 않았어? ㅎㅎㅎㅎ ....아직 깨어있는 건 아니지? 잘 자. 하선아.]
전송버튼을 꾹 눌렀다. 어느새 늦은 새벽 시간. 그는 자신의 방에서 공부를 마치고서, 핸드폰을 꺼내 하선에게 톡을 보냈다. 물론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보내도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런 느낌으로 문자를 보내고 그는 핸드폰을 책상에 내려놓았다. 흐뭇하게 웃는 것은 약간의 덤이었다.
"...꿈이 아니네. 정말로."
그래. 꿈이 아니었다. 포기할 마음이었는데, 그냥 포기로 나아갈 생각이었는데... 그녀와 사귄 것은 현실이었다. 그래. 그 누구도 거짓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 사실에 그는 작게 미소를 보였다.
"그렇다면...후후. 좀 더 노력해야지. 아무리 그래도, 하선이의 도움만 받을 순 없으니까."
좋아하는 이를 위해서, 강해지고 싶다. 그것은... 절로 느껴지는 바램일지도 모른다.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감정이니까. 그렇기에 그는 연산식을 머릿속으로 외웠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길게, 조금 더 복잡하게.. 조금 더 강하게....
물론 자신의 목적을 잊은 것은 아니었다. 자신은 이 인첨공을 바꾸고 싶으니까. 좀 더 낭만적인 느낌으로... 가능하면 이 없어져야 할...증오스러운 시스템조차도....
단지, 자신이 연산식을 연마하는 것에 한 가지 이유가 더 추가되었을 뿐이었다. -
634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06:23>>626 앗 감사합니다! 이제 오늘 하루 훈련을 하면 레벨4로 올라가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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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0:06아닛! 레벨4가 코앞인가요...!! 오오! 축하는 레벨4가 되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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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12:28레벨0에서 레벨4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훈련한 결과입니다..(감동(???)
이명이 어떤 것이 붙게 될 지 너무 기대되고, 개인이벤트를 레벨3일 때 못하게 된 것이 너무 아쉽고..(흐릿) -
637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4:07>>636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그건 캡틴이 잘 정해줄겁니다..!! 그리고 정말로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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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14:20그나저나 랴쟝.. 레벨4여도 상대방에게 공격은 1도 못하는데ㅋㅋㅋㅋㅋ뭐랄까 혼자 더 깊고 정교한 심연(=감각의 차단)에 빠질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인가 싶기도 하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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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14:48>>637 헤헤 감사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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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6:15어...유민이도 레벨4여도 공격기는 없으니까...괜찮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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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백운-리아 (6162692E+5) 2018. 3. 28. 오전 1:19:14"저는 저지먼트이기 이전에 모카투데이의 대표!!! 1인기업에게 야근은 기본이지 않습니까!!!"
엣, 설마 지금까지 정말로 그냥 음료라고 생각하신걸까요?! 아니, 확실히 저는 주어를 생략했었죠... 이건 오해가 생겨도 어쩔 수 없네요! 기자로서의 최악의 미스입니다. 다른분들이랑 대화할때도 기사를 쓰는것처럼. 역시 말을 할때는 뇌를 거쳐서 나와야하네요. 기사는 별개지만!!!
"뭐, 초보분들이 가장 오해하시는게 농도조절에 따라서 상큼한 계열부터 달콤한 것까지 심하면 레몬을 한번에 3개 이상 먹는 기분도 느낄 수도 있어요!"
괜히 후기에 데미지가 있다고 적어둔게 아니니까요. 대부분은 3이상을 넘긴게 없었지만 그만큼 대체로 안전성이 높다는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확실하게 믿고 마시는 음료!! 맛은 몰라도 안전은 보장됩니다. 괜히 포션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아니니까 어느정도 리스크를 지고서 이득을 보는거니까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겁니다!
정신없이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샌가 편의점에 도착했습니다. 자주 이용하다보니 익숙한 풍경에 점내에 작은 종소리가 딸랑거리며 울렸습니다.
"이야, 역시 여기는 따듯하네요!!"
편의점안은 계절을 의식한건지 따듯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물론 목적은 단 하나밖에 없어서 다른 의미로 문제 없지만요!! 목도리를 풀고서는 천천히 자주 마시는 몬X터 카오스를 찾아 움직였습니다. -
642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전 1:24:03앗 백운주 혹시 내일 저녁-밤쯤에 이어도 괜찮을까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자야할 것 같아서..88 답레가 계속 늦어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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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백운주 (0701329E+5) 2018. 3. 28. 오전 1:24:54네 저는 괜찮습니다!! 저야말로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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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5:36안녕히 주무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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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28:00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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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하선,예나-리아◆YdCzFQd4qI (2364489E+5) 2018. 3. 28. 오전 11:45:41“밖으로 나가는 걸 싫어해서 말이야. 무서워 한다고 해야 하나…”
-……
산책 이야기를 꺼내는 리아를 보며 살짝 곤란하다는 듯 말했다. 옆에서 예나는 아무 말 없이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그런 예나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
“아무래도 아직은 무섭겠지. 그리고 요새는 날씨도 별로 좋지 않으니까.”
아직 춥지만 봄은 봄이라 그런가, 공기가 탁한 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마스크를 끼고 외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되도록이면 나가지 않는 쪽이 더 낫기도 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외출을 별로 원하고 있지 않으니… 한번쯤 병원에도 데리고 가봐야 할 텐데, 병원이든 연구소든 무서워하는 애를 데리고 가는 것도 참 그렇고… 어떻게 해야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예나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니, 예나가 살그머니 입을 열었다.
-무서워… 나가면… 다시…
“…괜찮아. 그럴 일 없을 거야. 없게 할 거야. 그렇지?”
떨리는 목소리로 나온 무섭다는 말에 그럴 일은 없게 할 거라며 대답하고, 동의를 구하듯 앞의 후배를 보았다.
//월급루팡과 함께 답레!!!XD -
647 Капитан◆YdCzFQd4qI (2364489E+5) 2018. 3. 28. 오전 11:49:24[미안, 자느라 못 봤어.]
[늦은 시간에 보냈네… 잠은 제대로 잤지?]
[오늘 하루 잘 보내고, 나중에 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톡을 본 다음 지금까지 한참을 고민하다 답장을 보낸 부장님이 뒤늦게 너무 딱딱했나…하고 후회중인 오전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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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49:26오늘도 월급 루팡중이로군요. 캡틴...(흐릿) 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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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50: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뭐죠...생각도 못한 귀여움인데...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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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Капитан◆YdCzFQd4qI (2364489E+5) 2018. 3. 28. 오전 11:50:23후후 월급루팡...인데 이름 그냥 저장된거 써버렸내오... 에잉 몰라 티 안내는 월급루팡할거야(대체
아무튼 감사합니다 유민주 :3 힘내서 월급을 루루피 루루팡 하겠읍니다! -
651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53:13이렇게 되면 수갑을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 상황인가...(흐릿) 하지만 연플러니 이제 더는 던지지 않겠습니다.(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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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Капитан◆YdCzFQd4qI (2364489E+5) 2018. 3. 28. 오전 11: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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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57: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짤의 싱크로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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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Капитан◆YdCzFQd4qI (2364489E+5) 2018. 3. 28. 오후 12:03:46ㅋㅋㅋㅋ귀여운 짤 조와요 :3
점심시간이네요! 다들 맛점하세요! -
65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2:07:33캡틴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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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Капитан◆YdCzFQd4qI (2364489E+5) 2018. 3. 28. 오후 3:24:53평일이라 그런지 역시 조용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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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3:52:27>>656
(시끌시끌) -
658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5:20:0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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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Капитан◆YdCzFQd4qI (2501682E+5) 2018. 3. 28. 오후 6:28:32>>657
(복작복작)
집에...가고싶네요... :3 -
660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6:36:09저..저런..캡틴...조금만 더 힘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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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윤호 (028615E+53) 2018. 3. 28. 오후 7:44:15>>0
깨알 토막상식.
아, 까먹어버렸다. 그렇다면 다시 공부하는 수 밖에 없지.
책상에 앉아 책을 주르륵 펼쳐놓았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벽을 바라보는게 더 재미있을정도로 재미없었다.
제길!
//소재고갈이 이렇게 무섭읍니다 -
662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7:55:51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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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8:06:13이나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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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8:08:59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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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8:10:59유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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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8:14:27뭔가 봄이 되니까 많이 나른해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우으...! 정신차리자!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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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8:18:16>>666
아마도 봄의 악마가 찾아 갔나 보오... -
668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8:19:29>>6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의 악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이 시기가 가장 나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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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01:27갱-신합니다! :) 역시 집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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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06:30오늘도 9시 퇴근이로군요.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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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10:40유민주 반가워요! :3 좋은 저녁...이 아니라 밤이네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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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13:05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밤이죠..! 평일 시즌이라서 그런지 되게 조용하네요. 상판이 전체적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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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14:29평일이고 3~4월에는 다들 이래저래 바쁘니까요... :3
우리들의 피크는 언제나 방학시즌이었잖아요(? -
674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15:33앗 우리들이라는 건 상판이라는 뜻이었읍니다... :3 아무 생각없이 레스를 쓰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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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17: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학생분들이 많으니까요. 저나 캡틴은 대학을 졸업했으니 상관없다고 쳐도..시험...무시못하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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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19:44시.. 시험...(트 라 우 마(?
맞워요 무시 못하죠... :3 시험과 과제... 무서운 것들입니다...(흐으으릿 -
677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2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피눈물)
...시험...시러요.... 과제...시러요...... 다 시러요... 근데..방학은 하고 싶어요..... -
678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23:38...회사에도 방학이 있으면 참 좋겠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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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24:42......휴가...는 존재하지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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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27:24휴..휴가는 방학만큼 길지 않아오...(흐으으릿
근데 예전보다 방학들도 뭔가 짧아진 느낌이더라구요... :3 하긴 요새는 토요일도 다 쉬니깐... -
681 유리아 - 훈련(118) (2796752E+5) 2018. 3. 28. 오후 9:32:45>>0
오늘치 훈련을 마치고 그녀를 돌려보낸 여성은 자신의 사무실에 앉아 숨을 돌리고 있었다. 그때, 사무실 문이 열리며 붉은빛 도는 자색 머리의 남성이 들어왔다.
- 어때? 괜찮을 것 같아?
- 으-. 왜 피곤하다고 했는지 알겠어. R, 능력을 사용할 생각이 아주 없더라.
- 그렇다니까. 말로 구슬리기도 한두 번이어야 커리큘럼을 진행하든 말든 하지.
- 재미있는 건, 능력 사용을 아주 안 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타인한테 능력을 사용하길 꺼려하면서도, 능력을 사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던데.
- 더 재미있는 건, 능력을 사용하는 동시에 죄채감을 느낀다는 거지. 자기가 무슨 큰 죄를 짓거나 큰 피해를 저지르는 줄 아는 건가.
- 하지만 물리적인 효과도 없잖아.
- 정신적인 효과가 있지. 인간의 감각이 주는 영향은 무시 못 해. 문제는, 이런 이유로 불량배 하나도 제대로 제압 못 한다는 게 아닐까. 저지먼트면서.
- 흠.. 선배가 언제부터 정의의 편이였지?
- 이런. 착각하지 마. 난 누구의 편도 들 생각은 없으니까.
여성의 말에 남성은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그래, 그러시겠지. 여성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어 프린트로 그녀의 정보를 뽑아낸 여성은, 잠시 종이를 보다 남성에게 그것을 넘겼다.
- 선배. 그거 알아? 더 놀라운 건, 얘가 오늘부로 레벨4라는 거야.
- ....호오. 레벨0에서 레벨4까지.. 가능한 거였구나. 이제 볼만 하겠는데?
- ..그렇지.
남성은 재미있다는 듯 입꼬리를 씨익 올렸고, 그 모습을 보던 여성은 미묘한 표정을 지은 채 긍정했다. 도망쳐. 더 재미있어지기 전에.
/ 집 들어온 랴주 갱신합니다! 드디어 레벨4에요..! XD -
682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33:33요새는 토요일도 다 쉬니까요. 그러니까 방학이 짧아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싶고...그래도 너무 짧아진 것 같고.... ;ㅁ;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아주! :) 레벨 4 축하합니다..!! -
683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35:27리아주 어서와요 :) 오오 레벨4 축하해요!!!
이명을 생각해둬야겠네요 흠흠 :3 -
684 리아주 (2796752E+5) 2018. 3. 28. 오후 9:37:49캡틴 유민주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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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44:59이 나른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뭐라도 해야겠지만 지금 제 상황이 일상은 조금 무리고... ;ㅁ; 음...음...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추리를 해봅..(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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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9:56:37앞으로의 전개 추리라... :3(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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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9:57: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캡틴에게 기대의 눈빛을 받는 삘이다...!! 음..음...사실 느낌은 전에 유민이의 기억을 조작해버린 그 의문의 아이가 또 나와서 깽판을 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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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0:02:18(정답이라고 외치면서 피를 뿜는 콘)(????)
너무 골든 정답이라 제가 뭐라고 할 수 없군요... -
689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09: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도망쳐!!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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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0:11:43히히 못가(?????
음... 그래도 우리 부원들은 무사할거에요 아마... :3 아직은... -
691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13:43아직은이래..! 아직은이래..! 언젠가 다 짓밟아버리겠다는 캡틴의 폭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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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15:20이나주 갱신!
뭔가 매우 인상깊은 장면이 떠올라 이벤에 써보고 싶지만... 끔찍해서 안될것 같은게 떠올랐다! -
693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0:16:36이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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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17:12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음..어떤 장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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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28:12>>694
인질로 잡힌 아이를 위해 자신의 팔을 자르라는 협박범의 말을 듣는 이나... -
696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31:44>>695 ......그건....셀룰러 스티뮬레이션으로도 어떻게 에프터케어를 해줄 수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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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0:33:37(동공지진)아... 아니... 대체 무슨 상황이 되어야 그런 장면이 나오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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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35:17.......어....사실 유민이도 비슷했죠. 인질인데 자신은 상관하지 말고 공격을 지시한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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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36:02>>696-697
만화에서 본 어떤 장면이라서요.
음...
요건 언젠가 쓰일수도 있으니까 자세한건 나중을 위해 남겨둘까.
다갓!
1 조금 밝혀라!
2 킾해둬!
.dice 1 2. = 2 -
700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36:42일단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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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0:38:26이영싫인가... ;3 비슷한 장면이 있긴했죠... 안 본지 꽤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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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38:56대체 무슨 장면인것인가...그것은...(동공지진) 엄...아무튼 현재 분위기로 보아...유민이의 부사수는 이나가 될 확률이 매우 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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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44:10>>701
고것이 맞습니다..! 호옹이... -
704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44:54>>702
이나 : 이거 기뻐해야하나... 인원부족이 되어버린거에 슬퍼해야하나 모르겠군요... -
70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48:30유민:후후. 애초에 지원을 하는 이가 없지만 말이야.(어깨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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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0:55:12음음... :3 게시판이 많이 복잡해졌군요 :3 다음주 월요일에 초기화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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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57:43음..음...초기화되는군요! 음..음.... 그럼 이 시점에서 중간 점검을 해보도록 하죠. 질문은......뭔가 위험할 것 같지만 그래도 질문을 한다! 이나는 왜 굳이 행정직에 지원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나의 스타일은 아무리 봐도 현장파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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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57:50나중에 이나가 레벨 4가되면...
의자에 가지런히 앉아 화면만 쳐다보고 있는데 노트북이 분당 1200타로 쳐지는 모습이 나오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709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0:59:23>>707
뭐가 위험한지는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이나가 행정직을 하고싶다 하는것은 이벤에서 밝히고자 합니다.
한가지 밝히자면 이나는 사람에게 직접 염력을 쓰는것을 약간 꺼리고 있습니다. -
710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59:36..........(동공지진) 엄청나다...키보드가 버팁니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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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00:10>>709 제가 질문을 하면 저에게도 질문이 날아오니까요.(끄덕) 음..음...그렇군요. 그럼 개인이벤트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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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03:08>>710
손가락으로 누르는것보다 잰☆틀 하게 부~드럽게 칠수 있기에 키보드는 망가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711
그렇구나~
그렇다면 질문을 하는것이 인지 상정!
언제 부터 신경 쓰였는가? -
713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0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럴 줄 알았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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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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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04: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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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11:50아무튼 분위기가 답을 해야하는 분위기인가...이거..언제부터 신경이 쓰였냐고 하면..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지은이가 처음 나왔을 무렵... 그때 하선이에 대한 것이 좀 더 드러나고 아마..엄.. 좀 분위기 시리어스한 일상이 돌아갔죠. 그런데 이거 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엄청 감정이입이..(흐릿) 막막..하선이가 혼자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도 막 들고..그런 느낌으로 조금씩 의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눈캐와 호캐 사이였는데 이후에도 일상 돌리면서 뭔가 캐미 좋은 거 보고 저도 모르게 좀 더 의식하게 되고...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음..제가 항상 이렇게 이상한 계기(?)로 좀 의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
717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12:26>>714
어허 일루와.
입벌려 질문 날아간다!
캡틴은 유민이의 고백을 받았을때 유민이를 신경 쓰고 있었는가! -
718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14:22이나주가 폭주하고 있다...! 어서 막아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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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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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19:42>>716
음음 그렇군. 원래 이런게 그런식으로 생기곤 하니까!
저도 그런걸요! -
721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21:53>>717 갸아아아아 잡혀써...(?
않이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유민이의 호캐는 나래쟝이겠지 하고 76.88%(?)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누군가가 나래라는 걸 알아낸 하선이가 유민이를 (저번 일의 복수를 할 겸)찰지게 놀리는 그런 관계를 상상하고 있었는데... 역시 미래는 예상할 수 없는 것이었읍니다...(?
물론 둘이서 일상 돌릴 때마다 케미터지긴 했는데 그건 우플에 가까웠으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진짜 예상 못했다고 합니다 -
722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23:59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우플을 노렸으니까요. 그냥 첫만남에서..어..이건 우플각이다...이러고 있었기에..(끄덕) 그리고..나래쟝....아니요.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 이가 있는 캐릭터에게 마음을 둘 정도로 저는 마음이 강하지 못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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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24:56>>721
남캐와 여캐사이에... 우플이 뜨기는 어렵죠...
그나저나 찰지게 놀리는 하선이라 ㅋㅋㅋㅋ -
724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26:28>>723 남캐와 여캐 사이에 우플 띄운 적이 꽤 있기에..(끄덕)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러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아...이거 노리는구나..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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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28:08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티가 났군... 하긴 제가 이런 거 감추는 걸 잘 못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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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29:56사실 예상하실 때부터..아..나래쟝을 예상하고 있구나...라는 기분이 바로 들었습니다.(끄덕) 그래서 말했잖습니까. 99% 틀릴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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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31:32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모카고 연애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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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31:35ㅋㅋㅋㅋ... 99%니까 당연히 틀릴거라고 그랬잖아오... 진짜 틀릴 줄은 몰랐지만(?
암므튼 그래서 일부러 차이면 위로 정도는 해줄게! 이랬는데 자기가 고백받아버리는 신기한 현상이(...)
그것도 뭔가 고백과 동시에 차였는데 설득해서(?)다시 고백받고 오케이했다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건 처음이라 참 신기했..어오...ㅋㅋㅋㅋㅋㅋㅋ -
729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34:55>>727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나 말입니다....왜 이렇게 된거죠?
>>728 ....그러게나 말입니다. 어...저 그때 진짜 마음만 전하고 바이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하선이가 설득을 하고 있어...(?? -
730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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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42:37....엄...사실 그럴까 하다가....반박할 말이 안 떠올라서요.. 너무 맞는 말이야.(흐릿) 거기서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정말로 하선이와 그간 쌓은 우정도 와장창 할 것 같았던지라..좋아..이렇게 되면 차이자...이것밖에는 없었기에....
.....그래서 답레를 보고 순간 멍했다고 합니다.(??) -
732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45:27옆에서 본 저로서는...
차이지도 않을거라 생각했고 이어지리라 생각했습니다! -
733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45:29ㅋㅋㅋㅋㅋㅋ에잇 아무튼 잘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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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4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나주....당신은 혹시 미래예언가인가요? 저는 99%의 확률로 차이고 좋아...해방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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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50: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주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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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52:02>>734
제 느낌으로는...
유민주야 당연히 이어지면 좋아할거고 캡틴은 마음이 없는것도 아닌것으로 보였기에!
전부터 흠... 일단 캡틴은 유민이를 좋은 오래된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니 아마 고백은 유민이가 할거야...
하고 생각했죠.
유민이가 의외로 마음면으로는 연약해서 언제 고백할까는 예상이 안됬지만.
그리고 레주랑 유민주랑 유민이의 관캐얘기와 ‘언젠가 밝히고 말겠다!’하는 레주의 발언. 그리고 그것을 밝히는 일상을 위한 다이스를 번복한겅로 보아...
‘에잇 이판사판이다 계속 맘에 담아두고 있느니 차라리 밝히자’
했을거... 같아요. 아마? -
737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52:14사실......여기서 하나만 더 말하자면...호캐라고 했지만 사실 그건 버림값한거고...호캐와 관캐 사이였다고 합니다.(흐릿) 호캐보다는 높고 관캐보다는 조금 낮은.... 에잇...아무렴 어떠한가. 하선이가 앤캐면 된거지! 유민이로 많이 챙겨드리겠습.... 물론 부캡틴이고 하니... 나름 균형을 지켜야하는 이로서 너무 많이는 못하겠지만..그래도 어느정도는..(끄덕)
-
738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54:07다이스를 굴리는 레스에서 다시 기회를 주는 모습에 유민주의 아쉬움이 보였죠.
예를 들면...
마치 꽃을 꺾어서 고백한다 안 한다... 하는데 고백 안한다가 나와서 새꽃을 뽑아 다시 꽃점을 봐서 고백한다가 나오길 바란 모습 같았다...
정도? -
739 유민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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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라이나주 (4677635E+5) 2018. 3. 28. 오후 11:56:20>>739
상황판에 오래 머문사람이면 이정도는... 후후후... -
741 Капитан◆YdCzFQd4qI (5785877E+5) 2018. 3. 28. 오후 11:58:45갸아아 냥짤 넘모 귀엽자나오(????
암므튼... 이나주 엄청 날카롭군요... 무섭다... :3 그리고 균형의 수호자라니 이거 완전 햄읍읍(???
이게 아니라 어어... 저도 캡틴인 이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지만 가능한 선 안에서 유민이 많이 애껴드리겠읍니다(???? -
74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00:49아니..근데..저..진짜..되게 소름돋아서..제가 당시에 생각한 것을 다 맞추는 이나주..당신은 대체... ㅋㅋㅋㅋㅋ 그리고 캡틴은..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캡틴의 입장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
결론은 이나주를 경계합시다. 이나주는 무서운 이였어. 생각 이상으로... -
743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전 12:03:45이나주 이 무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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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04:00>>742
그야 저라도 그렇게 생각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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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07:31근데 딱 1가지 틀린 것이 있다면... 사실 기회를 주는 것은 그냥 캡틴이 삼세번이라고 해서...(흐릿)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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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09:04엣헴 어쨌든 저로서는 연애코미디만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둔감한 주인공과 마음에 걸리는것 때문에 고백을 못하는 친구.
그러다가 결국 용기를 내서 고백해 이루어지는 해피해피 앤딩! -
747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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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09:45>>745
헛! 그..건 그럴수도 있군요 ㅋㅋㅋㅋㅋㅋ -
749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전 12:11:09스레 공식 눈새인 저 때문에 부장님도 눈새가 되어버린...(흐릿(?
그 그래오 해피해피하게 됐으니 이제 아무래도 좋잖아오!(필사적(??? -
750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11:39괜찮아요. 저도 눈새라서...(끄덕) 아무튼..이 이상은 캡틴이 정말로 터져죽을지도 모르기에...(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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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반짝반짝☆ (2792544E+5) 2018. 3. 29. 오전 12:14:01예나.. 유민이 딸이에요.(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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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14:31아앗 알겠습니다..!
결혼식은 언제쯤 할 예ㅈ -
753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14:52반짝반짝이라..!
으음 리아주 인가! -
754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1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예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서 와요! :)
>>752 글쎄요. 학교 졸업하고도 계속 사이가 쭈욱 이어진다면....하겠지요..아마..? -
755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전 12:17:50반짝반짝은 누구죠... 어쨌든 어서와요 :)
ㅋㅋㅋㅋㅋㅋㅋ않이 결혼식이라니 너무 이른 이야기입니다... -
756 강유민-훈련 (10)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23:30>>0
"......."
행정일을 하다가 종이의 날카로운 단면에 살짝 손가락이 베인 유민은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보았다. 분명히 베이긴 했지만, 붉은색의 혈흔이 아주 살짝 남아있긴 하지만 그의 손가락에서는 베인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베이는 순간, 그는 반사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동했다. 그러자, 정말로 순식간에 치료가 끝나고, 자신의 상처엔 새 살이 돋아났다. 따끔하는 순간, 자신의 능력을 무의식중에 사용한 것 때문이겠지. 역시...
만약에 이런 자세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면... 자신은 그 어떤 위험에서도, 어지간하면 크게 다치지 않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그는 미소를 지었다.
"...치료 능력. 후후. 정말... 무시무시하네. 하기사, 초능력 중에서 무시무시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겠냐만..."
자신의 능력은 철저한 생존형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계속해서 읊었다. 언제나, 반사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이러니저러니 해도, 지금 일어나는 이들을 뭔가 위험한 느낌이고, 후배들을 지키는 것은 역시 3학년이어야 했으니까.
그렇기에 저지먼트로서 더욱 강해져야만 했다. 자신에게 있어서 후배들 역시 너무나 소중한 이들이었으니까. -
757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전 12:24:35주제를 돌리기 위한 캡틴의 필사적인 노력! 게임풍 대사집입니다!!!(????
<입수>
"서하선이라고 해. 만나서 반갑다. 잘 부탁하지."
<출석부 대사>
"목화고등학교 3학년, 저지먼트 부장 서하선. 블랙아웃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지. 잘 부탁한다."
<부실>
"어서 와."
"뭐라도 마실래? 커피도 있고 코코아도 있고... 녹차도 있지."
"시말서라면 이쪽에 제출하도록."
<방치>
"...조용하군."
"...서류 처리부터 하고 있을테니, 용건이 생각나면 다시 불러."
<편성>
"좋아. 가 볼까."
"다들 다치지 않게 조심하자."
<지휘 편성>
"부장으로서 당연한 일이지."
"지금부터 지휘를 맡는다. 각 부원들은 지시에 따르도록."
<보급>
"고맙다, 잘 받을게."
"수분 보충은 중요하니까. 미리 마셔둬."
<장비교체>
"이건... 도움이 되겠는데."
"항상 고마워."
<휴식>
경상 이하/"조금 지치는데... 잠시 쉴테니 필요하면 불러."
중상 이상/"...아, 미안... 잠시 눈 좀 붙일게. 무슨 일 있으면 깨워줘..."
<귀환>
"다녀왔어. 다들 수고많았다."
"전원 복귀 완료. 수고했어."
<출격>
"좋아, 다들 가자."
"준비 다 됐지? 조심해서 가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슬슬 출발하자."
<아이템 발견>
"좋은 걸 발견했어."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챙겨갈게."
<전투개시>
"저지먼트입니다. 지시에 따라주십시오."
"뭐, 순순히 따를 놈들이면 우리가 여기까지 안 왔겠지."
"일단 전부 꿇어."
<연장전 돌입>
"버티겠다고? 하, 재미있네. 더 해봐."
"어디 끝까지 가 보자고."
<컷인>
"꿇어!"
"전부 박살내주마!"
<MVP>
"나 혼자가 낸 결과가 아니라 모두가 다같이 열심히 한 결과다."
<피격>
경상 이하/
"윽..."
"조금 따갑네."
"괜찮아, 침 바르면 나아."
"살짝 스쳤네. 너무 걱정 마."
중상 이상/
"...아프잖아."
"제법인데. 너무 얕봤나?"
"날 때렸겠다... 절대 용서하지 않아."
<전투불능>
"...뭐야 이게... 말도 안...돼..."
"이럴 순 없어... 다른 부원들을... 지켜야 하는데..."
<flatline>(사망)
강화 전/"...새까매... 벌써 밤인가... ...별조차 보이지 않아... ...그렇구나... 난 이제... ...이딴 거... 정말 싫어...!"
강화 후/"......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같이 간다고... 약속했는데... 미안해..."
<레벨 업>
"레벨 업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
"그 레벨하고는 다르겠지만, 응, 조금씩 강해지는거군."
<강화>
"달라진 게 느껴져, 나쁘지 않아."
"걱정 마, 내가 지켜줄테니."
<강화소재 선택>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면, 괜찮아."
"하지만... ...아니야, 긴 말은 필요없겠지. 각오는 했어."
<삭제>
"...뭐? 그치만... 내, 내가 뭔가 실수라도 한 건가?"
"......그래. 됐어.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납득했으니까. ......납득했으니까..."
<삭제 취소>
"...다, 다행이다..."
"...고마워. 다시 기회를 줘서."
=기간 한정 대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작년하고 좀 다른 분위기지? 트리도 있고."
"...내가 산 트리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니까 괜찮아."
<발렌타인데이>
강화 전/"초콜릿이라면 부실에 준비해뒀어. 자유롭게 먹도록 해."
강화 후/"초콜릿이라면 저쪽에... ...이거? 미안하지만 이건 줄 사람이 있어."
<화이트데이>
강화 전/"사탕은 저쪽에. 많이 있으니 많이 먹어도 돼. ...박하 사탕은 의외로 인기가 없구나."
강화 후/"어? 아, 그, 그래. 사탕은 저기에 뒀어. 누굴 기다리냐니... 시끄러워, 저리 가."
<생일>
"생일이라며? 축하해."
"선물이라니... 자, 적당히 담았으니 불평은 하지 마."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아. 올해는 평화로운 한 해가 되면 좋겠네."
<설날>
"새해 복 많이 받고, 떡국은 먹었어? 식사는 거르지 마. ...새뱃돈이라, 나도 아직 학생인데."
<만우절>
"...나... 사실 남자야. 여장이 취미고..."
"...잠깐만, 진짜 믿으면 좀 곤란한데. 아니, 잠깐만, 거짓말이야 거짓말. 만우절이잖아. 만우절이잖아!!!"
=통상&반복 대사=
"오늘은 날이 좋네. 밤까지 맑으면 별이 잘 보이겠어."
"별이 잘 보이는 명당? 당연히 알고 있지. 하지만 안 가르쳐줄거다."
"바다 냄새가 나네... 비가 올지도 모르겠어."
"...타임라인 트래커의 일기 예측은 잘 안 봐. 물론 정확하니 편하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직감으로 맞추는 것도 재미있잖아."
"조금 쉴까."
"시말서가 줄어든 것 같았는데, 다시 늘었지 뭐야."
"보고서 하나에 시말서 다섯 장은 좀 심한 것 같은데... ...아니야, 괜찮아. 아직 내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니까, 신경 쓰지 마."
"...역시 아침에 답장 보낸 건 너무 딱딱했나. 이모티콘 같은 거라도 좀 보낼 걸 그랬나."
"...응? 아, 아니야. 그냥 내 개인적인 이야기... ...혼잣말이 새버린거야. 신경 쓰지 마."
"아니. 신경 쓰지 말라고. 제발 신경 쓰지 마."
"...너 말야, 의식을 블랙아웃 시켜서 신경 쓰지 못하게 만들기 전에, 스스로 신경 끄는 편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대사를 쓰는데에 힘을 쏟아부은 캡틴은 거짓말처럼 쓰러졌다고 한다...(?
으으 시간이 늦어서 이만 가봐야겠네요...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후에 다시 만나요! -
75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24:48그리고 이것으로서...시트캐 계수 1등이 되었습...(쓸모없음
-
759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26:21...엇 훈련을 빼먹었다..!
안대..! -
760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26: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쓴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뭔가 늠름하면서도 중간중간에 귀여운 모습이 포인트로군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
761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30:17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76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30:32>>759 괜찮습니다. 하루 빼먹어도 큰일 안 나요..(속닥속닥)
-
763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37:40>>762
그러나 이것은 후에 큰 일이 되고만다.
한번 훈련을 빼먹은 이나주는 계속 훈련을 빼먹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훈련을 안하는 잉여가 되어 버리고 만다... -
764 반짝반짝 요셉주 (2792544E+5) 2018. 3. 29. 오전 12:42:36
-
765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43:34>>76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에요..! 하루 정도는 괜찮은 거예요!
>>76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셉주였군요! 어서 오세요! :) -
766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45:10제목이... 취미가 아니라 취향 ㅋㅋㅋㅋㅋㅋ
-
767 요셉주 (2792544E+5) 2018. 3. 29. 오전 12:49:20앗, 캡틴 주무세요!
>>766 설마 제목까지 눈치채실줄은..! -
76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49:53>>767 그야 누르면 바로 제목이 뜹....
-
769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전 12:56:35전 이만 가보겠습미다
-
770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57:29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
771 요셉주 (2792544E+5) 2018. 3. 29. 오전 12:58:48그런...!
그럼 요셉주는 이만 사라져보겠(스르륵 -
77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12:59:03요셉주도 안녕히 가세요! :)
-
773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전 2:13:06<입수>
"후후. 강유민이야. 잘 부탁할게."
<출석부 대사>
"목화고등학교 3학년, 저지먼트 행정 담당. 그리고 낭만을 사랑하고 낭만을 쫓는 낭만주의가. 그것이 나, 강유민이야. 후후."
<부실>
"후후. 왔어? 어서 와!!"
"근무 표라면 저기 저 게시판에 붙어있어."
"후후. 어때? 기타라도 연주해줄까? 지금은 일이 없어서 그 정도의 여유가 있거든."
<방치>
".....♪" (기타 연주중)
"후후. 가끔 이런 여유도 좋은 법 아니겠어?"
<편성>
"후후. 나도? 행정부인데 너무하네. 갈 거지만 말이야."
"오케이. 오케이. 출동 준비 해볼까!"
<지휘 편성>
"내가 리더? ...후후. 3학년의 실력을 보여야겠는걸?"
"좋아. 좋아. 모두들 조심조심 가자. 알았지?"
<보급>
"오오. 땡큐!! 복 받을 거야!"
"후후. 원래 이런 것은 내 담당인데 말이야. 기분이 묘한걸?"
<장비교체>
"후후. 나보단 다른 이들의 장비에 신경 써 줘. 그래도 고마워."
"오케이. 오케이. 이것이 앞으로 내가 쓸 장비다 이거지?"
<휴식>
경상 이하/".......♬" (휘파람 부는 중)
중상 이상/"이거 참. 조금 쉬어야겠는걸? 오케이. 일이 생기면 불러줘. 기타라도 치고 있을테니."
<귀환>
"오늘의 일 끝! 이제 휴식 시간! 후후."
"자. 자. 이제 돌아왔으니 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해볼까!"
<출격>
"작전 시작. 출발하자! 모두들!"
"다치지 않게 조심해. 조심. 조심. 그것이 제일 중요한 법이니까. 후후."
"자. 모두들 진지하게 가자. 저지먼트의 이름으로 말이야."
<아이템 발견>
"이건 뭐일까? 으음. 일단 주을까?"
"후후. 이렇게 중간에 줍는 것이 또 하나의 낭만이지."
<전투개시>
"자. 목화고 저지먼트입니다. 저항은 하지 말아주세요. 서로 피곤할 필요 없잖아요?"
"후후. 정말... 왜 이렇게 낭만적이지 못하게 저항하는 걸까. 오케이. 가볼까?"
"전투력은 사실상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지 않겠어? 후후."
<연장전 돌입>
"오케이. 오케이.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정말 질질 끄는 것이 진짜 낭만적이지 못하네."
"포기를 모르네. 후후. 어쩔 수 없나. 철저하게 실력행사를 할 수밖에..."
<컷인>
"이래보여도 3학년생이라구. 후후."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아!"
<MVP>
"후후. 그래도 3학년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 브이!"
<피격>
경상 이하/
"후후. 조금 따가운데?"
"소용없어. 이런 것은.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말이야."
"내 능력의 앞에서 이런 것은 무의미해."
"후후. 좀 더 진심을 다해보는 것은 어때? 아니면 이게 진심이야?"
중상 이상/
"오오. 이 정도도 할 수 있구나. 하지만...."
"후후. 여기서 치료해버리면 너의 표정은 어떻게 될까?"
"슬슬 진지하게 해야겠는걸? 아무리 그래도 나도 저지먼트니 말이야. 후후."
<전투불능>
"...이거..이거..너무 느긋했나. 후후... 곤란하네. 정말.."
"....큰일이네. 이거... 후후."
<flatline>(사망)
강화 전/"......후후. ....알고 있었어. 이럴 운명이라는 것은... 조금 더 빨리 온 모양이네. ...아무것도 못 바꾼 것이 안타깝네. 정말..."
강화 후/"...미안. 약속 못 지키게 되겠네. 후후. ...엄청 분하네."
<레벨 업>
"그 레벨이 그 레벨은 다르겠지? 아무리 그래도?"
"...조금 심정이 복잡하지만..후후. 뭐 상관없나!"
<강화>
"......" (침묵)
"....조금 복잡한 심정인걸. 이거."
<강화소재 선택>
"......." (침묵)
"내 의견은 그리 중요하지 않잖아. 안 그래? 후후. 빨리 하라구."
<삭제>
"...음. 후후. 이젠 필요없는 거야? 알았어. 별 말 안할게."
"...다시 한번 생각해 봐. 정말로? 정말로? 정말이야? 나 필요없어? 이제? 다시 한번 생각해봐! ...후후. 농담이야. 때 쓰는 것은 낭만적이지 않아."
<삭제 취소>
"후후. 왜? 갑자기 내가 필요해졌어?"
"내가 거부한다면 어쩔 거야? 후후. 농담이야. 아직은 저지먼트에 있고 싶으니까."
=기간 한정 대사=
<크리스마스>
"아. 그거, 내가 산 트리야! 후후. 저지먼트의 대를 이어서 물려주라구!"
"역시 크리스마스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지! 낭만적이잖아. 안 그래?"
<발렌타인데이>
강화 전/"해피 발렌타인데이! 너의 초콜릿은 책상 위에 올려뒀어! 후후! 남자는 주지 말란 법 없잖아?"
강화 전/"후후. 초콜릿 경연대회. 기대해도 좋아. 아주 재밌을테니까! 후후."
강화 후/"해피 발렌타인데이! 응? 기분 좋아 보인다구? 후후. 글쎄? 왜일까?"
<화이트데이>
강화 전/"자. 오늘은 화이트데이! 너희들을 위한 사탕은 지금 이렇게 짜자잔!!"
강화 후/"후후. 이 포장지의 내용물이 뭐냐고? 후후. 글쎄? 나도 특별히 주고 싶은 사람은 있으니까. 낭만적이지 않아? 이런 거?"
<생일>
"......♪" (기타 연주중)
"생일이지? 후후. 생일 축하해! 너의 오늘 하루, 낭만이 가득하길..!"
<새해>
"새로운 한 해라. 후후. 낭만적인 나날이 계속 되길 기원할게! 친구!"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라구! 후후! 아아. 새뱃돈은 괜찮아. 괜찮아. 어차피 돈은 많으니까. 집에서 보내주는 것이 많거든. 생각보다..."
<만우절>
"사실은 말이야. 나. 인첨공의 레벨제도를 부숴버리고 싶어. 정말로 진지하게 말이야. 후후."
"응? 매우 실감났다고? 후후. 글쎄? 알고 보니 진짜라던가? 후후."
=통상&반복 대사=
"오케이. 오케이. 역시 낭만하면 기타 연주지. 안 그래?"
"리퀘스트 있어? 있으면 연주해줄게!"
"행정일 하면 편하냐고? 후후.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워. 그거."
"이거 알아? 이 세상에 편한 일은 없어. 이것도 꽤 힘들어. 후후."
"오. 못 믿는 모양이네. 그럼 하루 맡겨볼까? 아. 일이 잘못되어서 생기는 일들의 책임은 네가 지는 것으로. 후후."
"어때? 자신 없어? 자신이 없으면 쉬워보인다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후후."
"이래보여도 돈은 꽤 있는 편이야. 부모님이 꽤 보내주시거든."
"응? 부모님이 부자냐고? 후후. 부자라면 부자야. ...꽤 유명하거든. 자세한 것은 비밀!"
"사랑은 말이야. 꽤 낭만적이지만 동시에, 상당히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런 것도 포함해서 전부 사랑이고 낭만이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그러기에, 정말로 소중한 거야. 그건. 그 무엇과도 쉽게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말이지."
"후후. 왜 이런 말을 하냐고? 글쎄? 왜일까? 너무 쉽게 알려주는 것은 낭만적이지 않지. 후후."
//자기 전에..한번 저도 유민이 버전으로 써봤다고 합니다. 틀은 캡틴이 쓴 것을 그대로 썼습니다만..! 아무튼...! 아무튼..! 이렇게 남기고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774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전 10:29:28모닝 갱신입니다 :3
오오... 유민이 버전 대사집도 좋네요!(소장(? -
775 윤호 (9510902E+5) 2018. 3. 29. 오후 3:47:57"난-토오➡↗⬆⬆⬆⬆⬆⬆"
"...뭐라는거야?"
"몰라 그냥 입에 착착감기더라."
게임을 하며 시덥잖은 잡담을 나누는 3시 47분. -
776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4:12:15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777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4:40:29유민주 윤호주 어서와요 :) 인사가 너무 늦었지만...(쭈굴
-
778 리아주 (521308E+57) 2018. 3. 29. 오후 4:46:26<입수>
"안녕하세요, 유리아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출석부 대사>
"목화고등학교 1학년이자 저지먼트 소속인 유리아입니다."
<부실>
"아, 안녕하세요."
"혹시 제가 도와드릴만 한 일이 있을까요?"
"오늘도 아무 일 없이 지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방치>
"..여유롭네요."
"음.. 혹시 제가 필요하시면 다시 불러주세요."
<편성>
"피해나 짐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큰 일이 아니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지휘 편성>
"네? 제가요..?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첫 번째도 안전, 두 번째도 안전이에요. 아시겠죠?"
<보급>
"감사합니다. 잘 받을게요."
"준비는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장비교체>
"앞으로 이걸 사용하면 되나요?"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식>
경상 이하/ "이 정도는 충분히 괜찮은데.. 그래도 완벽한 상태가 더 도움이 되겠죠."
중상 이상/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쉬어야 할 것 같아요. 죄송해요."
<귀환>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일이 끝났네요.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출격>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출발하면 되는 건가요?"
"조심하셔야 해요. ..저도 조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아이템 발견>
"괜찮은 걸 발견한 것 같아요."
"이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가져가볼까요?"
<전투개시>
"동작 그만. 저지먼트입니다. 모두 지시에 따라주세요."
"제발 가만히 계셔주세요. 평화롭게 끝내면 좋잖아요.."
"...어쩔 수 없죠. 정말 싫지만.. 저지먼트로서 할 일은 해야겠죠. 시작하겠습니다."
<연장전 돌입>
"다시 한 번 기회를 드릴게요. 이대로 항복하시면- ..그럴 일, 없어 보이긴 하네요."
"포기를 모르시는 군요. 어쩔 수 없죠. 그렇다면 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컷인>
"물리적 효과가 없는 능력이라고 해서 얕보지 마세요."
"..결국 이렇게 됐네요. 죄송해요. 하지만-..그러게 평화롭게 끝내면 좋았잖아요. 그쪽도, 저도."
<MVP>
"모두가 함께 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해요. 저는 딱히 한 일도 없는 걸요.."
<피격>
경상 이하/
"앗-.."
"가벼운 상처네요."
"이정도는 충분히 괜찮아요."
"도발할 생각은 없지만.. 설마 이게 전부인 건 아니죠?"
중상 이상/
"...아직, 괜찮아요."
"생각보다 아프네요. 반격은 각오하신 거겠죠?"
"조금 힘들어질 수도 있겠는 걸요.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전투불능>
"..안 돼..아직은..안 돼요...."
"...또 피해를..주게 됐어...죄송해요.."
<flatline>(사망)
강화 전/ "...아, 결국 끝이 왔네요.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겠죠. 괜찮아요. 항상 이렇게 되길 바랐으니까. 이제 만날 수 있는 걸까요, 그 사람. ..조금은 무서운 걸요."
강화 후/ ".....이제야 다시..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잘 있어요. 미안해요.."
<레벨 업>
"이 레벨과 그 레벨은 다른 거겠죠?"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더 열심히 할게요."
<강화>
"묘한 느낌인 걸요. 나쁘지 않네요."
"..더 열심히 할게요. 누군가의 몫까지."
<강화소재 선택>
"..괜찮아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거라면.."
"이미 결정하신 거잖아요. ..각오도,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삭제>
"..정말 이렇게 끝인 건가요..? ...알겠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정말로."
"..이 인사가 마지막이겠네요. 그동안 즐거웠어요. 안녕히 계세요."
<삭제 취소>
"..다시 기회를 주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사실..괜찮지 않았어요."
"마지막 인사를 했던 게 조금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기뻐요.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기간 한정 대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라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제 선물이에요. 진짜 눈은 아니지만.."
<발렌타인데이>
강화 전/ "해피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드릴까요?"
강화 후/ "초콜릿은 부실 책상에- 아, 이건.. 비밀이에요."
<화이트데이>
강화 전/ "초콜릿과 사탕 중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몰라서, 일단 둘 다 가져왔어요."
강화 후/ "해피 화이트 데이! 네? 사탕 받았냐구요? ..음, 사실 제가 주고 왔는데.."
<생일>
"오늘이 생일이라면서요?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요."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만우절>
"..이제 와서 말씀 드리는 거긴 하지만.. 저는 사실 인첨공을 지키는 마법소녀에요. 눈에 띄지 않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저지먼트에 들어온 거랍니다."
"....아니, 믿으시면 곤란한데요.. 딱 봐도 거짓말이잖아요. 마법소녀가 있을 리- ..네? 잘 어울린다니.. ..조금 부끄러운 걸요. ..아니, 마법소녀 아니에요! 거짓말이라니까요?! 정말로!"
=통상&반복 대사=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오늘도 아무 일 없이 평화로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 집합이나 출동 얘기가 없었으니까, 조금은 가능성이 올라간 거겠죠?"
"커리큘럼을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해요. 그렇지 않나요?"
"오늘만 해도 A씨한테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요. A씨가 만약 잔소리 대회에 나간다면 분명 1등을 할 거에요."
"..네? 저 많이 피곤해 보이나요..?"
"커리큘럼이 피곤하기도 한데.. 음.. 사실 잠을 잘 못 잤거든요. 악몽 때문에."
"...조금 무서운 꿈이긴 했죠. 지금은 괜찮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저한테 제일 소중한 거요? 음... 제 방 책상 위에 있는 액자 속 사진일까요?"
"이유는 안 알려드릴 거에요. 그냥.. 그날 저한테 소중한 무언가가 생겼다고만 할게요."
"..자꾸 물어보셔도 안 알려드릴 거에요. 뭐.. 알려줘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오시면 그 때 알려드릴게요."
"누구에게 허락을 받냐구요? 그건 비밀이에요!"
/ 대사집이 보이길래 저도 해봤습니다 :D 재미있네요..! 아마 리아 대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 것 같고.. -
779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4:48:23리아주 어서와요 :) 오오... 대사집이 흥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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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리아주 (521308E+57) 2018. 3. 29. 오후 4:49:02캡틴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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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4:49:21어서 오세요! 리아주! :) 대사집 잘 읽었습니다! 리아라는 분위기가 잘 사는 대사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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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4:51:38"아직까지 집합이나 출동 얘기가 없었으니까, 조금은 가능성이 올라간 거겠죠?"
이건 분명 플래그 대사가 틀림없습니다... 저 대사를 띄우면 바로 집합이나 출동 걸릴 것 같아요(못됨(? -
783 리아주 (521308E+57) 2018. 3. 29. 오후 4:55:49유민주도 안녕하세요!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욬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아마 "하아.. 집합(출동)이래요.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라는 대사가 뜰 것입니다(흐릿) -
784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5:01:51어서오세요! 캡틴! :) 아닛...그리고...그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말할까 하다가 너무 잔인해서 말하지 못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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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리아주 (521308E+57) 2018. 3. 29. 오후 5:02:57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정말 플래그 대사처럼 보이나요..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집합 혹은 출동 명령이 나오기 직전에 뜨는 대사로 설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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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5:14:22그렇게 유저들에게 리아는 필수요소가 되어버리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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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5:18: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 그치만 넘모 플래그같은 대사라...(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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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윤호 (063713E+57) 2018. 3. 29. 오후 5:20:28>>0
가끔씩 시덥잖은 곳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때가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곳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들은 결국 큰 의미를 보이지않는것들 뿐이거나 오히려 너무 우습고 하찮아서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오늘도 마찬가지, 정말이지 의미없는것들 투성이라고 할 수 있었다. -
789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5:22:10윤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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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녹아내리는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5:24:14갱신이에요... 긴장이 풀리니까 저녁 먹으려고 젓가락을 든 손이 덜덜 떨려서 신기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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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강 지혜는 이런 사람. (217191E+63) 2018. 3. 29. 오후 5:24:44제발, 제발... 내 예감이 틀렸기만을 바라며, 조심스레 마우스를 움직인다. 제발, 이제 될 때잖아... 이번에는 제발 되어야하는데...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안돼애........"
비X코인 : 7,567,300원(-48%)
이번달 생활비는...그렇게 반토막났다. -
792 녹아내리는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5:25:08대사집.... 다들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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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지혜주 (217191E+63) 2018. 3. 29. 오후 5:25:20안녕하세요... 신입 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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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녹아내리는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5:26:01지혜주 어서와요!
저는 목화고의 팬더를 맡고 있는 다빈주입니다! -
795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5:27:12다빈주 지혜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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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녹아내리는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5:27:51배가 부르니까 좀 낫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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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5:32:10...저..저도 저녁이 먹고 싶어오...(흐릿
퇴근하고싶ㄷ -
79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5:32:30잠시 작업을 하고 온 사이에 사람이 많이 왔군요! 윤호주! 다빈주! 그리고 신입 지혜주 3명 어서 오세요! :)
일단 새로 온 분에게 소개는 해야겠지요! 부캡틴이며 낭만을 담당하는 낭만주의자 유민이의 오너인 유민주랍니다. 잘 부탁해요! -
799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5:32:59캐, 캡틴...!!8ㅁ8 저, 저도 집 가고 싶어요...88 맨날 10시에 퇴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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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5:46:22읏.. 으으... 다빈주...(동지애(눈-물(?
앗 그러고보니 대사집에 원래는 의상 대사도 있었는데... :3 깜빡했다... -
801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5:48:30다빈주도 캡틴도...둘 다 화이팅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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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5:53:34저어는 곧 시간이 끝나봐서 가볼게요... 10시 넘어서 만나요... 안녀엉...(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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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5:56:01이..일 수고하세요..! 다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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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5:56:54힘내요 다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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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6:22:12봄이라서 그런지 많이 나른하네요. 모두들 이 나른함에 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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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6: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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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6:28:58아앗...! 캡틴이 패배해버렸어...! 근데...저도 반쯤은 패배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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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라이나주 (8653132E+5) 2018. 3. 29. 오후 7:36:02<입수>
"저지먼트 소속 염력 능력자. 라이나 입니다. 앞으로 제가 돕겠습니다."
<출석부 대사>
"저지먼트 소속 1학년 라이나 입니다. 철저히 행동한다면 더 많은것을 해낼수 있습니다."
<부실>
"오셨습니까. 오늘의 해야할 과제를 해주시길."
"제가 제출한 예산안은 확인 하셨습니까?"
"시말서가 너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정신교육이 필요하지 않은지 제안하고 싶습니다."
<방치>
(아무말 없이 눈을 감고 주변의 물건을 띄워 주변에 회전시키고 있다.)
(노트북 앞에 앉아있다. 키보드가 저절로 눌린다.)
<편성>
"제가 모두를 위해 제대로 보조 하겠습니다."
"작전계획서와 주변의 지형데이터를 부탁드립니다."
"사전준비와 데이터는 리스크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지휘 편성>
"각 인원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장비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제게 맡겨 주십시오."
<보급>
"감사합니다. 보급은 모든것을 움직이고 유지하는 수단입니다."
"이 보급으로 우리의 안전을 지킬것입니다.
<장비교체>
"괜찮은 장비입니다. 더 안전을 생각할수 있겠군요."
"우리의 부족함은 더 나은 물건으로 채울수 있습니다."
<휴식>
경상 이하/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중상 이상/ "이번에는 너무 무모한듯 했습니다."
<귀환>
"임무완료. 돌아가서 재정비후 보고서를 제출하겠습니다."
"부상자가 있습니다. 의료지원을 미리 부탁하고 싶습니다."
<출격>
"모두. 브리핑 내용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조해드릴테지만. 너무 무모하게 행동하지 마시길."
<아이템 발견>
"활용가능한 자원을 발견했습니다."
"쓸모 있어 보입니다. 모두 이것을 검토해 두시길."
<전투개시>
"저지먼트 입니다. 지금 상황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순응하지 않을시 무력행사를 하겠습니다."
<연장전 돌입>
"전투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예상외로 흘러가기 전에 제압을 해야만 합니다.
<컷인>
"모두 저항을 그만 두십시오."
<MVP>
(조용히 엄지를 척 하고 든다.)
<피격>
경상 이하/
"계속 진행 하십시오. 괜찮습니다."
중상 이상/
"윽...사태가 안 좋습니다..."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투불능>
"누가 도와줘요..."
"너무 아파..."
<flatline>(사망)
"아파...아파...누가...제발..."
"싫어......죽고싶지 않아...죽고 싶지 않..."
"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ㄹ..."
<레벨 업>
"게임과는 다르게 레벨이 올라도 알아차리기 힘들군요."
<강화>
"제 능력이 좋아졌습니다. 선택 가능한 작전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강화소재 선택>
"좋습니다. 그것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면."
<삭제>
"저는 이제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겁니까?"
"제가 필요하지 않다면. 더 좋은 인원이 있기때문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삭제 취소>
"아직 제가. 필요한거군요."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기간 한정 대사=
<크리스마스>
"예수가 태어난 날을 축복하시는겁니까?"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은 두뇌활동에 도움이 될겁니다. 각성효과도 조금 있으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드리겠습니다."
<화이트데이>
"저에게는 딱히 바라는것이 없습니다. 원하는 사람에게. 받지 못해 상처 받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군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분명 누군가는 당신을 축복할겁니다. 저도. 축복하겠습니다."
<새해>
"새해가 되었습니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설날>
"새해복 많이 받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당신앞에 복이 넘쳐나길."
<만우절>
"특이점이 오는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저는 저항군(Résistance) 소속 고성능 AI를 탑제한 닌자아머(Ninja Armor) 타입. RAINA입니다. 당신을 암살하기 위해 미래에서온 로봇으로 부터 지키기위해 왔습니다."
=통상&반복 대사=
"저는 실수를 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부족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저는 부족합니다."
"오늘의 뉴스를 보셨습니까? 사회가 돌아가는 지식은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부실에 검은 고양이가 있던것 보셨습니까? 못 보셨다고요? . 아닙니다."
"저는 보라색꽃이 좋습니다. 이건 사망을 암시하는것이 아니니 걱정마시길."
"저는. 저지먼트입니다. 이 말이 저는 좋습니다."
"능력을 사용하는 좋은 방법 말입니까? 간단합니다. 당신이 능력을 사용할때 그곳은 당신이 상상하는 규칙을 적용하는겁니다."
"당신의 능력을 사용하는건 세상의 규칙에 어긋나는겁니다. 세상을 납득시키지 말고 당신을 납득시키십시오."
/갱신! 나도 해봤다! -
809 라이나주 (8653132E+5) 2018. 3. 29. 오후 7:38:36우아! 새로 누가 왔네요!
진지진지한 라이나 입니다!그리고 매우 불안불안한 정서를 가짐. -
810 비야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14:39신입(?) 비야주예요. 다들 안녕안녕~~~~ :)
원하는 능력을 얻어서 기뻐요 ٩(♡ε♡ )۶~~~ -
811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8:15:30이나주도 비야주도 어서와요 :)
오늘은 좋은 날이네요! 이게 얼마만의 새 시트야...(감-동 -
812 비야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17:23아앗 감동까지 받으실줄이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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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월급루팡◆YdCzFQd4qI (1119355E+6) 2018. 3. 29. 오후 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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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비야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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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8:21:19이모티콘 활용이 대단한걸..!
어서와요! -
816 윤호 (9305061E+5) 2018. 3. 29. 오후 8:28:11난↘➡토➡↗오오오오오⬆⬆⬆⬆⬆⬆⬆
에흠... 집에가고 싶읍니다... -
817 비야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31:04반갑습니다아아아아아↗↗↗↗↗
앗 저도 집에 가고싶어요.. (._. -
818 윤호 (9305061E+5) 2018. 3. 29. 오후 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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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8:36:06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비야주는 오랜만이에요! 과거 니아주! 다시 한번 잘 부탁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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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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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한비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44:39>>0
비야는 작은 체구로도 어딘가를 열심히 찾아다니곤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가 쥐를 쫓듯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폼이 그리도 보기 좋던 것은 아니덥니다. 정신이 사나울 수도 있었지만, 연구원은 방 안의 비야를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벌써 한 시간째. 한참동안 왔다갔다 하던 비야는 결국 무언가를 잡아냈습니다.
"쥐."
비야는 그렇게 말하곤 찍찍대며 손안에서 버둥대는 쥐를 쓰다듬었습니다. 쥐는 마법이라도 걸린 듯 금세 얌전해져선 손 안에서 늘어져서 잠들어버렸고, 연구원은 "저번보다 40분 정도는 일찍 찾아냈네." 라고 말하곤 웃었지요.
비야는 쥐의 척추가 있는 부분에 엄지를 대곤 능숙하게 엄지를 눌렀습니다. 쥐는 쭉 온 몸을 뻗더니 그대로 늘어져버렸고, 연구원은 놀라 "왜 쥐를 죽이고 그러는 거니?"라고 물었습니다. 비야는 조곤거렸습니다.
"곧 지쳐 죽을 아이였어요. 다음번엔 늙은 쥐를 데려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안타까우니까.
"타인의 피가 흐르는 것을 감지하는 것은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생명이 끊어지는 것은 한순간이지요."
너무나도 환한 그 미소가 어린아이의 그것과 같았덥니다. -
822 한비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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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8:52:54비야...비야...뭔가..묘한 느낌이로군요. 저거...음...으음...?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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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8:59:47비야비야비야비야뱌뱌뱌!!
정확히 30일만 더 하면 레벨 2내오!! 열심히 해야징! -
825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00:1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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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01:39반가워요 지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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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02:53안녕하세요 비야주 신입 지혜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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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05:11어서 오세요! 지혜주! :) 그리고 화이팅이에요!! 레벨2까지..! 할 수 있다! 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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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06:37저도 신입인걸요! (방방) 잘 부탁드리구 할 수 있다아아아악!! 가즈아아아아아!
비야: 그대, 일단 제 키를 좀..
비야주: 헤엥 쇼타 만세에에
비야: 레벨 4가 되면 그대의 심장을 쥐어짤 수 있겠지. -
830 윤호 (063713E+57) 2018. 3. 29. 오후 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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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14:10집에 오신 거 축하합니다!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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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14:36>>830 안이 그러면 지금 여기서 맞으면 되는겁니다 ^ㅁ^ (무엇) 집 부럽다~~~ 어서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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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15:54앗 큰일났다 비야 그려보고 싶은데 손이 안움직이네요 히히 미뤄야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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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리아주 (521308E+57) 2018. 3. 29. 오후 9:17:18랴주 갱신합니다! 앗 신입분들 오셨군요..! 모두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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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17:36>>833 그럴때는 그냥 그리고 싶을 때 그리면 되는겁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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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21:23>>0
능력으로 만든 구심점이 일으키는 힘과, 동일 질량과 중력을 지닌 구체 사이의 유사성은 어느정도로 나올까 하는 생각을 실제로 해보기 위해 플라스틱 통에 물을 채워 준비한다.
통에 측정장비를 달고, 연산로직을 컴파일한 뒤 통 한가운데 직접 능력을 사용해 한번, 나머지 한번은 중력 능력을 프로그램 상으로나마 구현하기 위해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을 대입, 최대한 근사값으로 프로그래밍한 시뮬레이션으로 한번 시도를 해 비교한다. -
837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24:40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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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25:55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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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27:20어서오세요 리아주.
>>829 환영 감사합니다. -
840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43:35일상을...구해봅니다!!! 물론 제가 지금 집에 갈 준비를 하느라 좀 늦고 새벽대엔 못 잇구 그러긴 한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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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44:58캐릭터 성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잡기위해서 일상을 한번 돌려볼까 하는데 관심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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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45:06앗..일상...근데 유민주는 지금 좀 나른하기도 하고... ;ㅁ; 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지금은 일상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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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45:23>>840 싱크로가 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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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유리아 - 훈련(119) (521308E+57) 2018. 3. 29. 오후 9:45:27>>0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아무 것도 없는 어두운 세계. 그것은 그녀의 것이던가.
그녀는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떨어지는 감촉, 성대가 울리는 느낌,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목이 어딘가에 부드럽게 스치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마저 조종이 가능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녀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다. 여전히 그대로인 그녀의 세계. 이것이 레벨4의 세계일까. 얄 수 없었다. -
845 리아주 (521308E+57) 2018. 3. 29. 오후 9:46:11그러고보니 레벨4는 계수 계산을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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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뱌주 (2078997E+6) 2018. 3. 29. 오후 9:46:45핫 일상..좋아요!! 앗 근데 제가 지금 막 준비중이라 엄청 늦고..8ㅁ8 막 30분 이상은 넘게 걸릴 것 같은데..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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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48:19네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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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51:39>>845 레벨4는 1회 훈련에 1%씩 깍인답니다. 단 10회 훈련때마다 1%가 깍이는 것에 추가로 보너스로 4%가 더 깍이고... 15회마다 100이 추가로 깍이는 구조에요.
...즉 30일차마다 엄청나게 깍입...(?? -
849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51:54그리고 두 사람의 일상인가..! 좋아!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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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9:52:59집!이다!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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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54:39선레는 제가 가져올테니 편하게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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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9:55:25어서 오세요! 캡틴! 일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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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지혜주 (389975E+55) 2018. 3. 29. 오후 9:56:58캡틴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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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백운주 (2808055E+6) 2018. 3. 29. 오후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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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명자주 (4177553E+5) 2018. 3. 29. 오후 10:08:30저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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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지혜 - 비야 (저지먼트 부실) (389975E+55) 2018. 3. 29. 오후 10:10:04"...하아, 어쩐다..."
비x코인이 거의 반토막난 상황에서 보름을 버티라니. 역시 코인은 함부로 들어가는게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낀 오늘, 나는 이 손해를 메꾸기 위해 프로그래밍 재택알바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들쑤시고 있었다.
"다음부터 이런거 하나봐라아아아~~~~"
비록 저번엔 30%, 이번엔 50%를 잃고도 또 부을게 뻔하지만... 마음이라도 새로 먹으면 혹시라도 다음에 돈을 허공에 갖다바치는 일은 없...을거야. 없을거라구!
"배고파..."
근데... 나가기 귀찮아... 컴퓨터 의자 위에서 쿠션을 껴안고 도롱이벌레가 되었다. -
857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14:47백운주와 명자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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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10:18:53퇴근... 퇴근이애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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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0:23:43>>0 112번째
오늘은 출력을 올려본다.
적어도 사람의 힘 정도는 되야지.
대략 성인 남성이 10kg은 적당히 드는 정도니까...
10kg의 무게를 계속 들고 있는 출력이다.
물건은 언제나 밑으로 내려가는, 중력의 힘을 받으니까...
초당 960.4줄 정도의 출력을 가지는 건가. 변환하면 960.4와트?
이거네.
초당 1000와트를 목표로 계속 능력을 발전하자. -
860 다빈주 (6243576E+5) 2018. 3. 29. 오후 10:25:01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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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강유민-아마도 그것은 불길하기 짝이 없는 멜로디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28:55늦은 밤 시간. 조용히 어둠이 깔리는 그런 밤 시간이 되었다. 기숙사가 닫히기까지는 아직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했고, 학생들중에서는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고 밖을 서성이는 이들도 있었다. 이전에 유민을 납치하고 감금한 어느 한 남학생과 여학생도 그런 이들 중 하나였다.
그 날 사건 이후, 안티 스킬에 연행되긴 했지만, 간신히 학교에서 퇴학되는 것만큼은 면한 그 둘은 유민에게 제대로 이를 갈고 있었다. 따지고 보면 적반하장이지만... 그렇긴 하지만, 이미 분노에 눈이 멀어버린 두 사람에게 그런 말은 먹히지 않았다.
"정말로 죽여버리고 싶어. 그 열등종자."
"누가 아니래? 왜 그딴 녀석이... 이 인첨공을 뒤집어 엎는다는 녀석이 저지먼트에 있는 거야? 진짜 이해가 안 가."
투덜투덜...
아무도 없는 조용한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은 이곳에는 없는 유민의 뒷담을 까고 있었다. 죽여버리고 싶다. 아주 제대로 본때를 보여주고 싶다. 그런 말들을 하면서 둘은 계속해서 투덜거렸다. 그 모습은 사정을 아는 이의 눈에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어디 그 둘에게 그런 소리가 들릴 수가 있을까. 사람의 분노라는 것은 그렇기에 무서운 것이었다. 자신의 행동에 추잡하기 짝이 없는 합리성을 가져다주니까...
"하지만, 우리들. 그 열등종자에겐 다가갈 수 없잖아. 접근금지 령...내려졌으니까."
"그렇긴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거야? 하선 언니도 그 녀석에게 속는 거야! 아무것도 모르니까 저지먼트에 두는 거야! 아니면..하선 언니는 정이 너무 많아서 알고 있어도 내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선 누님이라면 그러고도 남지. 당연히... 하지만 그 열등종자. 저번에도 자신의 몸은 상관하지 않고 공격을 하라고 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버티고 말이야. 조금 계획을 잘 짜야겠어."
"계획이 있어?"
"애초에 우리 쪽에서 갈 수 없다면... 저쪽에서 우리에게 오게 하면 될 일이잖아."
남학생의 말에 여학생은 무슨 말을 하냐는 식으로 고개를 갸웃하면서 바라보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남학생은 피식 웃으면서 핸드폰을 꺼내고 그녀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담겨있는 것은 갈색 단발머리 여성의 모습이었다. 머리에 별 모양 머리핀을 꽂고 있고 상당히 얌전한 느낌을 주는 그 여성은 그 두 사람과 나이 차가 별로 없어보였다.
"누구야? 얘?"
"그 열등종자의 과거 지인 관계를 조사하다가 나온 이야. 대충 듣자하니까, 엄청 친했다고 하더라고. 이 녀석을 이용할 참이야."
"...이용? 어..잠깐.. 설마.... 그거 괜찮겠어? 교복이 아무리 봐도..."
"이제와서 우리에게 가릴 것이 있다고 생각해? 열등종자에게 그따위 모욕을 받았는데... 그건 씻어야지. 안 그래?"
"그렇긴 하지만......"
남학생의 말에 여학생은 미심쩍다는 듯이 말 끝을 흐렸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였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사라지는 그 짧은 순간만에 여학생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그렇다면 어떻게 움직일 참이야?"
"지금은 기다리는 거야. 그 열등종자가 뻗으려고 해도 뻗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로 강력한 힘을 모으는 거야. 그리고 시간이 되는 순간...짓밟아버리자. 이번에야말로...제대로 말이야."
"알았어. 내키진 않지만 일단 기다릴게. 아무튼 계획이 좀 정리되면, 나에게도 말해줘."
"물론이지."
적반하장의 마음으로 뭔가를 준비하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모습은 이내 어둠 속에 덮였다.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고 어두운 검은색 어둠은, 말 그대로 어두컴컴하기 그지 없었다. -
86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29:12이나주와 다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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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요셉주 (2792544E+5) 2018. 3. 29. 오후 10:29:54다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요셉주가 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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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명자주 (4177553E+5) 2018. 3. 29. 오후 10:30:51오늘따라 많이 모였네요?! 신입분들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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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0:31:13뭐야...
이제 열등종자가 아니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 -
866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0:32:15다들 안녕하세요! 신입(?) 비야주예요! 뱌-쟝이라구요! (찡긋)
집 도착! 깨끗이 씻기까지 해서(지혜주: 님 양심 어디) 수월하게 잇겠ㅅ습니다!! -
867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32:30어서 오세요! 요셉주!! :)
>>865 하지만 저들에겐 열등종자입니다. 아무리 네가 레벨을 올린들 뭘한들 결국 열등한 종자란 마인드입니다. -
86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32:48집에 오신 거 축하합니다! 비야주!! :)
-
869 명자주 (4177553E+5) 2018. 3. 29. 오후 10:34:38오신분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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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요셉주 (2792544E+5) 2018. 3. 29. 오후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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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요셉주 (2792544E+5) 2018. 3. 29. 오후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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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0:37:51사..사람이 많아졌어...(감격(?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
873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0:38:31오랜만에 북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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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39:29어느 의미로는 그레이트하군요...저것도...(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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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0:41:00여러 의미로 그레이트...(흐릿
복작복작하니 좋네요 :) -
876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0:52:04그렇게 말하자마자 조용해졌다... 이것이 나의 능력 절대영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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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55: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아닙니다...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다음 독백거리를 생각하고 있었을 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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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고명자-오너가 깜빡한 퇴원레스 (4177553E+5) 2018. 3. 29. 오후 10:55:18명자가 걷기 익숙해지면서 퇴원하기까지의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몇주는 훨씬 지난 것 같다고? 죄송합니다...
마음대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입원 전처럼 활발하게 돌아다닐 수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당분간은 부 활동에서나 쓰던 물음표 모양의 쇠막대기에 반쯤은 의지해서 걸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모습을 종합계발부 부원들이 보기 시작하면서 소문이 이상하게 퍼졌는데, 사고에서 용케 깨어나면서 선함을 끝까지 붙잡기 위해 평소에도 쇠막대를 들고 다니는 것이라는 오해였다. 명자 본인은, 조금이나마 제대로 걸을 수 있게 하려고 들고 다니던 것이었지만 부원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듣고는 그럴수도 있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부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명자 특유의 패기 넘치는 목소리는 명자가 학교에, 종합계발부 부원들을 만난 직후에 돌아왔다.
"...이같은... 아시겠습니까? 바↗로↘!!! 거의 모든 것이, 과학으로 이룩된 인첨공에서도!!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절대, 우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직 누구의 것도 아닌, 즉 오로지 신에게 종속된 권능에 의한!!! ..."
...당연히 부 활동을 멈출 생각도 없었다.
//드디어 복귀레스를 쓰는구나아! -
879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0:56:52오오오..! 명자가 퇴원했다...! 어서 와! 명자야..!!
-
880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0:58:42명자가 드디어 퇴원을! 축하합니다! :)
ㅋㅋㅋㅋㅋㅋ다음 독백거리라... 그런 중요한 사항은 다이스를 돌려서 정하는 것이 모카고의 전통이죠(??? -
881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02:33아닛...중요한 사항인가요...? 그거..? 좋아..그럼 캡틴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dice 1 5. = 2
1.그냥 일상적인 모습
2.저 위의 남학생과 여학생의 뒷 이야기
3.상황상 바뀌게 되겠지만, 원래 기획하고 있었던 엔딩을 IF라는 느낌으로?
4.거 커플도 되었는데 분홍 달달한 것은..?
5.독백은 무슨. 너의 독백 따위 보고 싶어하는 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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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02:53다갓은 아무래도 저 둘의 이야기가 궁금한 모양입니다.(끄덕)
-
883 비야 - 지혜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04:24비야는 쥐를 찾는 일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일정은 야간 순찰이었죠. 연구실을 나오고 주머니에서 완장을 꺼내 착용하고, 비야는 맡은 구역을 돌았던겁니다. 다행이지요, 그 어떠한 일도 없었지요.
"비야 돌아갈래."
새하얀 아이는 허공을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돌아갈 시간입니다. 그리고 편의점을 바라보았지요. 돌아가기 전 허기가 졌던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비야의 손목에 달린 방울이 딸랑거리는 소리를 내었더랍니다.
"우리 아해들은 쥐를 먹지 못해."
나도 못 먹지만. 비야는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 것을 샀습니다. 간식도 있었고, 차가운 음료수도 있었던 터였습니다. 아마 부실엔 사람들이 있겠지. 나는 너를 믿었던 터였지요. 쥐를 먹지 못하는 당신들이 기다리겠지. 학교로 돌아오면서도, 비야는 홀로 웃으며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듯 싶었지만 전부 의미도 알 수 없는 혼잣말이었더랍니다. 그 소리가, 방울소리와 더불어 복도를 울렸덥니다.
"R로 시작하는 단어는 붉은색(Red), 위험(Risk), 사신(Ripper), 저주하다(Rabbit), 광신(Rabidity).."
"도움 안 됨은 없냐고? 그런 단어가 있을까? 비야, 모르겠어. 도착했구나. 도착했네."
비야는 문을 열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건 익숙한 부실의 풍경이고, 그대라고 부르는 존재가 있었더랍니다.
"안녕, 쐐기벌레야."
그렇다면 수연통은 어디에 있을까, 그런 말을 덧붙이며 그 작은 어린아이가 말하였답니다. -
884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1:04:43하선이가 유민이랑 사귀는 거 알면 저 둘은 거품물고 쓰러질 것 같네요...(?
-
885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1:04:44>>878
이나 : 명자야. 퇴원은 축하하지만 그런 이상한 종교활동히면 나로서는 저지먼트의 의무를 다해야 할거야. -
886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06:58>>884 어...아마도 유민이를 정말로 죽이려고 들지도..(흐릿) 저 둘의 활약은 제가 기획서를 다 쓰고 난 뒤에 가을을 기대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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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1:08: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하고 있겠읍니다(기대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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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10:11>>887 도..독백으로 조용히 풀지도 몰라요..!! 기..기대하면 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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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10:51오호 일상을 돌리자마자 감을 잡았습니다!
비야는 또라이야!! (비야: 야) -
890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15:56>>889 음..음...음.... 괜찮아요! 동기 파워로 커버 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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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1:17:18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동기니까...(?
-
892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1:21:03그나저나 비야의 시트를 보면 누군가 비야를 묘사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흐으음 -
893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21:08아니 이 동기파워는 무엇..
-
894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22:24>>892 오오..이나주의 추리가 시작되었다...!!
>>893 동기가 없어요...동기는 소중한 것.... 3학년이 3명밖에 없었어오..... -
895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1:26:13>>894
으아니 이 기대감 무엇... -
896 요셉 - 훈련 (2792544E+5) 2018. 3. 29. 오후 11:28:08>>0
조용한 기숙사 만큼 공부가 집중이 안되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조금만 집중하려고 해도 어디선가 들리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어딘가에서 들리는 째깍거리는 시계소리.
"으으... 그레이트하지 않아!"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그대로 침대로 돌진. 나름대로 푹신한 침대에 몸을 맡기고 오늘늬 숙제는 내일로 미루기로한다. 이런 상황에선 집중도 안되니까 그냥 연산식이나 정리해야지. -
897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28:28꺄아악 안대 비설을 털 추리가 시작되었어어어어 (비명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맞워오...동기는 소중한 것...
비야: 그리고 비야는 귀여운 걸.
비야주: 양심 어딨냐. 니아랑 같이 팔아먹었냐?
비야: 우웅 -
898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1:29:50>>897
으으음?!? 비설이었는가?!? -
899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34:10비야도 귀엽고 요셉이도 귀엽고 이나도 귀엽고 리아도 귀엽고 명자도 귀엽고 윤호도 귀엽고 백운이도 귀엽고 하선이도 귀엽고 여기에 없는 분들도 다 귀엽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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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라이나주 (0396353E+5) 2018. 3. 29. 오후 11:42:20FREEEEEEEZE!!!
-
901 Капитан◆YdCzFQd4qI (7455896E+5) 2018. 3. 29. 오후 11:46:31맞아요 우리 모카고 학생들은 다 귀여워요 :3 매력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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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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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49:09오오오...오오오! 비야로군요! 귀엽다..!! 붉은 눈이 좀 강렬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되게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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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50:05사실 눈이 포인트지요! 비야의 눈은 매우 강렬한..애새끼...(비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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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다빈주 (2616307E+5) 2018. 3. 29. 오후 11:55:11다빈주 갱신이옵니다:3 그간 강녕하셨습니까(급 사극풍)
-
906 유민주 (0058788E+5) 2018. 3. 29. 오후 11:55:55강녕하였사옵니다. 다빈 나으리는 강녕하고 오늘 밤 평안하시옵니까? :)
-
907 뱌주 (5333916E+6) 2018. 3. 29. 오후 11:56:15어서오시옵소서, 그간 기체후일향만강 하셨나이까? (대체)
안녕안녕!! -
908 Капитан◆YdCzFQd4qI (2235729E+5) 2018. 3. 30. 오전 12:00:09(어째서 초능력 의금부 목화정이 되어버렸는가)(당황)(?)
다빈주 어서와요 :) -
909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02: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능력 의금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그 세계관에서 유민이의 계급은 어떻게 되나요..?!
.dice 1 5. = 1
1.왕족
2.양반
3.중인
4.평민
5.천민
....5번만 아니면 되는거다..! 5번은 노비라구...! -
910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02:47매우 평안하고 행복하옵니다 아는 동생이 타랄으로 만드는 서역의 코코아 라는 것을 줬다는 게 생각이 났소!!!(대체)
아무튼 모두 반가워애오!>:3 -
911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02:49
-
912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03:14초능력 의금붘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 캡틴이 왕이다!!!! -
913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03:27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4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04:20아무튼 전 코코아를 마시기 위해 우유를 끓이고 오겠습니다! 락토프리 우유가 집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워요! 스트레스에는 단 거!!!
코코아 안 마시면 오늘 밤도 못 잘 게 분명하기에...ㅡ(주륵) -
915 Капитан◆YdCzFQd4qI (2235729E+5) 2018. 3. 30. 오전 12:04:33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민이 왕족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부.. 부장님은...
.dice 1 5. = 3
1.왕족
2.양반
3.중인
4.평민
5.천민 -
916 Капитан◆YdCzFQd4qI (2235729E+5) 2018. 3. 30. 오전 12:05:03무난하네요... :3
앗 다녀와요 다빈주 :) 스트레스에는 단거! 진리죠!!! -
917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06:15낭만을 즐기며, 시조를 읊고 노래를 부르는 뭔가 좀 나사 빠진 듯한 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왕족 파문....이런 느낌인것인가...이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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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라이나주 (6219347E+5) 2018. 3. 30. 오전 12:06:18>>902
와! 아주 예쁜. 남자..선배님... 이군요...!!!! -
919 라이나주 (6219347E+5) 2018. 3. 30. 오전 12:06:38아마 이나보다 예쁠지도 몰라... 크윽
-
920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07:03스트레스엔 단거!!!! 그거슨 진리입니다!! >:3
어디보자..비..비야는..(다갓: 응 천민
.dice 1 5. = 1
1.왕족
2.양반
3.중인
4.평민
5.천민 -
921 라이나주 (6219347E+5) 2018. 3. 30. 오전 12:07:08응? 뭔가 재밌어 보이는것이..!
이나는?
.dice 1 5. = 5
1.왕족
2.양반
3.중인
4.평민
5.천민 -
922 라이나주 (6219347E+5) 2018. 3. 30. 오전 12:07:42이나는 시크한 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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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07:52???
사도세자..? -
924 Капитан◆YdCzFQd4qI (2235729E+5) 2018. 3. 30. 오전 12:07:54엄청난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어...(동공지진
으아아... 저는 눈이 감겨서 이만 가보겠읍니다...
다들 오후에 다시 만나요 :) 좋은 밤 되셔요! -
925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08:52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내 맞워오 비야는 148cm의 예쁜 쇼타애오!!
비야: 오토코노코잖아.
비야주: 아니..
비야: 우웅
비야주: 안 돼.. -
926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09:10다빈주: 엥? 우유 없어?
동생: 없어
다빈주: 왜 없어?(충격)
동생: 내가 다 마셨으니까..!(동공지진)
그 와중에 저는 유민주를 캡틴으로 잘못 봤었어오...ㅡ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다빈쟝은!!!
.dice 1 5. = 4
1.왕족
2.양반
3.중인
4.평민
5.천민 -
927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10:09앗 천민과 평민과 양반을 제외한 모든것들이 쏟아져나와..!
안이 우유가 읎다뇨 그게 무슨 단풍잎이야기의 마족 동생분이 외치는 뫄뫄는 읎어 내가 다 먹어치워버렸거든!! 같은 전개..(동공지진) -
928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10:16캡틴 잘자오!!!
우와 비야도 왕족이군요!!!
그리고 다빈이는 평민인가! 무난하군!(끄덕) -
929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10:3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그리고 비야는 왕족이고 이나는 천민이고 다빈이는 평민인건가요..? 그리고 하선이는 중인...음...음...다양한 결과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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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라이나주 (6219347E+5) 2018. 3. 30. 오전 12:11:24다빈이랑 뱌랑 만나면 참으로 엄청난 일상이 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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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11:28흑흑흑... 비야주 비유가 너무 찰떡이에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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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13:39안이 엄청난 일상...그럴 것 같긴 해요..
비야: 안녕, 그대. 그대는 팬더구나.
이후 아무말대잔치...^ㅁ^ 저의 비유는 찰떡콩떡찹쏼떡입눼다!!! (대체) -
933 요셉주 (5667084E+5) 2018. 3. 30. 오전 12:14:45! 이런 다이스에 빠질수 없지.
당연 왕족이겠지만@
.dice 1 6. = 4
1.왕족
2.양반
3.중인
4.평민
5.천민
6.존재하지않아.. -
934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15:47왕족이었으면 불면으로 실록에 기록이...(그만둬 이것아)
다빈주: 평민이어도 넌 불면이었겠지
다빈: 오너는 나한테 왜그래...?(흐릿)
-
935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16:10호고곡 12시가 지났으니 훈련을 해야하는데..아침에 독백 쓰면서 같이 하는걸로!! (무책임)
독백 소재를 풀어야겠지용 (ㆁωㆁ*)
.dice 1 2. = 2
1. 손목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936 요셉주 (5667084E+5) 2018. 3. 30. 오전 12:16:20캡틴 들어가시고
요셉이는 평민이구나. 응.. 평민..
다양한 결과! 다갓이 오늘은 기분이 좋으신가봅니다! -
937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17:17다갓이 사람 농락하는 건 잘 해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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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20:27요셉은 평민이로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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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뱌주 (6614257E+5) 2018. 3. 30. 오전 12:20:47흑흑흑 일단 지혜주 답레 이어주시면 오전중에 잇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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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21:24안녕히 주무세요! 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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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지혜 - 비야 (저지먼트 부실) (7597637E+4) 2018. 3. 30. 오전 12:24:46"...쐐기벌레?"
도롱이벌레 모드로 전환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문이 열리고 어린 남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 부실 문으로 시선을 돌리니 초등학생쯤 되어보이는 Oculocutaneous albinis... 아니 커리큘럼의 영향일 수도 있으니 섣불리 알비노라가 확정 짓기엔 이르지. 나도 눈 색이 확실히 튀니까.
"...어, 꼬...마야?"
여러분은 지금 꼬마가 꼬마한테 꼬마라고 하는 모순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아무튼, 자세히 보니 목화고 교복을 입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르니까 나이가...
"...가 아니라 몇...학년이신지..."
몇살이야 대체! -
942 지혜주 (7597637E+4) 2018. 3. 30. 오전 12:25:19주무세요 비야주.
-
943 지혜주 (7597637E+4) 2018. 3. 30. 오전 12:26:33지혜주 : 야 너도 솔직히 초등학교 6학년으로 보이는데?
지혜 : 조.용.히.하.자? ^^
지혜주 : ... -
944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전 12:26:58요셉주 지혜주 어서오세요! 비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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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27:411학년이 3학년에게 꼬마야라고 부르는 어마어마한 사태가 벌어졌습...(??) 과연 다음 장면이 어찌될지 궁금해지는군요..(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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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요셉주 (5667084E+5) 2018. 3. 30. 오전 12:28:55비야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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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지혜주 (7597637E+4) 2018. 3. 30. 오전 12:31:25지헤는 귀찮음이 적은날에는 약을 팝니다(?) 가령 선배들에게 가상화폐 투자를 종용한디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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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전 12:38:58무려 가상화폐 투자라니.....(동공지진)
유민:후후. 후배 양. 내가 어지간하면 거기에 있을 낭만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권하는 것이 있으면 하긴 하는데, 그건 좀 힘들 것 같아. 후후. -
949 강유민-훈련 (11) (0696E+52) 2018. 3. 30. 오전 1:03:07>>0
"........"
힐링 볼을 3개 만든 그는 자신의 침대 위에 걸터앉아 그것으로 저글링을 즐겼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계속해서 그 힐링 볼이 유지되도록 머리에서 연산식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벨1일때는 이런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레벨4라서 그런 것일까. 확실히 능력이 더욱 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유지가 되었다. 그 점이 정말로 마음에 드는지 유민은 미소를 지었다.
"후후. ...능력 계발을 해서 좋은 것도 있기는 있네. ...그렇다고..."
시스템 자체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조용히 저글링을 즐기면서 계속해서 머리의 연산을 유지했다. 만약 끊어지면 이 볼 3개는 일제히 펑펑펑 터져버릴테니 구분을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
950 비야 - 지혜 (0780565E+5) 2018. 3. 30. 오전 8:40:09비야의 손에 들린 봉투는 편의점의 것이었지요. 검은색의 비닐봉투와 흰 마크. 속은 묵직한지 팽팽하게 늘어져있더랍니다. 눈 앞의 그대는..아하, 알겠다. 쐐기벌레인가요. 수연통도 없고 버섯 위에 앉지도 않았지만 비야의 눈엔 그리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비야는 짙은 분홍색의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곤 뜬 눈을 반쯤 접어 미소를 지었지요. 시선은 당신을 향하지 않았덥니다. 당신의 옆의 허공을 바라보았덥니다.
"나는 앨리스라기엔 버섯을 먹어도 자라지 않는걸."
도롱이벌레가 되어있어도 얼추 비슷해보이는 키를 보고 비야는 그리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3인치에 엇비슷하게 작아진 앨리스는 쐐기벌레와도 비슷한 키를 지녔고, 버섯을 먹고 줄어들거나 늘어났지요. 하지만 비야는 자라지 않으니. 비야는 흘끔 시선을 돌려 비닐봉투를 바라보았습니다. 여기 안엔 무엇이 있을까요. Eat Me, DrInK mE와 같은 문구가 쓰여있는 과자와 음료가 있을까요.
"적어도 그대를 같은 학년에서 본 적이 없고 입학식 때 마주한 적이 없으며, 같이 부활동을 한 기억이 없으니 서로 학년이 다르겠지?"
비야는 그렇게 말하고 간식거리를 사온 봉투를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모호한 말만 내뱉는 것이 놀리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성격인지. 문득 알아, 알아. 소개 할거야. 따위의 말을 중얼이는걸 보니 어딘가 나사가 빠졌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3학년이란다. 그대는?" -
951 뱌주 (0780565E+5) 2018. 3. 30. 오전 8:40:42모닝~~~~
-
952 한비야 - 훈련과 독백 (0780565E+5) 2018. 3. 30. 오전 10:23:34>>0
비야의 두 눈은 사람을 보는 법이 없었습니다. 시선을 마주하지도 않고, 눈을 마주치지도 않습니다. 그건 연구원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인지라 비야를 맡은 연구원은 당황스러워 하였지요. 비야의 행동에 익숙한, 비야를 자주 담당하던 연구원이라면 오늘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비야를 처음 맡는다면 말이 달랐던 일입니다. 그겻도 걱정이 많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연구원이라면요.
지금까지 레벨이 1인. 전혀 오르지 않는 비야를 무리를 해서라도 커리큘럼을 진행하기보단 상담을 하고 아이에게 맞는 연산을 같이 연구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 연구원은 비야를 어르고 달래듯 시선을 마주하려 애를 썼습니다. 비야의 양 팔을 부드러이 잡고 웅크려 앉아 비야를 흘끔 올려다보는겁니다.
일단 서로 시선을 마주해야 원활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는 눈에 담겨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모습이 꼭 초등학생 아이를 혼내는 것 같았덥니다. 연구원은 선생님 좀 볼까? 라는 말만 반복하고, 아이는 시선을 계속 피했으니꺄요.
"비야야, 선생님 좀 볼까?"
"미안해요. 볼 수 없어요."
"왜 그럴까?"
"이미 비야를 쳐다보니까."
비야의 속눈썹이 가늘게 떨렸습니다. 비야를 놔줘요. 라고 웅얼거리는 것이 꼭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는 듯 싶습니다. 곧 비야는 시선을 굴려 어느 한 곳을 바라보다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그제서야 시선을 마주하니 비야의 눈엔 한눈에 보아도 공포가 어려있던겁니다. 비야는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아보입니다. 적어도 겉으론 그러하였습니다.
"개가 짖어요. 가면 위험하다 짖었어. 검은색이야, 붉은색인가. 붉은색. R로 시작하는 단어는..붉은색(Red), 위험(Risk), 사신(Ripper), 저주하다(Rabbit), 편히...편히 잠드소서? 시선, 시선은 무엇으로 시작하더라? 지금 나를 쳐다보나요, 비야가, 비야가, 비야가아아아아!!!! 아아아!!!"
가는 비명소리가 꼭 어린 아이가 악을 쓰는 듯 하였지요. 비야는 자신을 잡은 손을 뿌리치고 제 귀를 틀어막았습니다. 그제서야 비야를 담당하던 연구원이 달려왔지요. 빨리 진정제가 담긴 주사를 가져오라고 외치는 모습이 퍽이나 다급합니다. 상담을 맡던 연구원이 허둥지둥 달립니다. 비야는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순간 비야가 제 입가를 새하얗고 작은 손으로 틀어막습니다. 콜록거리는 소리를 이어 비야의 입가에서 울컥거리며 투명한 액체가 쏟아졌습니다. 뒤이어 붉은 액체 또한 손등을 덮고 바닥을 적셨습니다. 피비린내가 비야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습니다. 연구원은 진정제가 담긴 주사를 가져온 연구원에게서 주사기를 빼앗듯 낚아채더니 119를 부르라며 다급히 비야의 팔을 잡았습니다. 비야는 쏟아지는 위액과 함께 쏟아지는 코피에 질척해진 손을 무력하게 떨궜습니다.
"내버려둬...."
그리 말하며 비야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주사의 바늘이 비야의 혈관을 파고듭니다. 진정제는 비야의 혈관을 타고 약을 이리저리 옮기겠지요. 늘어지겠지요. 비야는 덜덜 떨면서도, 제 코피를 멈추려 애를 썼습니다. 연산으로도 쉬이 멎지 않더랍니다. 비야는 격렬히 요동치는 타인들의 혈관속 피를 느끼곤 그대로 늘어져버렸습니다. 진정제는 어찌 하여도, 익숙해지지 아니하였더랍니다. -
953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전 10:26:48갸아아아 오타 저주한다아아..(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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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라이나주 (6219347E+5) 2018. 3. 30. 오전 11:42:03갱신!
비야가아아 하는것 매우 진지한 장면인데...
바바야가가 떠올라 버렸어..!
그런데 왜 토끼가 저주 일까..? 비야가 빨간눈에 하얀머리인게 토끼를 닮아서 뭔가 연관있어 보이긴 하는데. -
955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전 11:46:26>>954 rabbit의 동음이의어는 저주하다 랍니다 :3
바바야가아아악 -
956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전 11:50:16그리고 어서오세요~
-
957 지혜주 (9739338E+5) 2018. 3. 30. 오전 11:52:12>>0
"사물인터넷은 현대문명의 결정체..."
능력을 이용해 물건들을 이리저리 날리고 돌리며 괴혼(?)을 하며 시간을 때운다. 내 전담 연구원씨는 지각하는것과 또 하나의 단점만 빼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어셈블리어를 배워라 소녀여!"
"깜,짝이야. 안사요 안사."
...구닥다리 프로그래밈 언어에 집착하는 것만 빼면. -
958 지혜주 (9739338E+5) 2018. 3. 30. 오전 11:52:33아 오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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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월급루팡◆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전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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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전 11:57:16월급루팡이다!!!!!!!!!! 다들 어서오시구 맛점하세요!!!!!! ლ(´ڡ`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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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다빈 - 훈련(◆WA.YYCNPgU (0281794E+4) 2018. 3. 30. 오후 12:00:32>>0
"울렁거려....~"
속이 너무 울렁거려. 그렇다고 훈련을 멈출 수는 없지....~ 왜 요즘 자꾸 빼먹는 걸까나~
교과서를 공중으로 띄워서 최대한 고정 시켜봤어. 으응... 머리 아파..~
"아"
집중력이 흐트러지니까 바로 떨어지는구나... -
962 지혜주 (9739338E+5) 2018. 3. 30. 오후 12:01:47답레는 1시즘에 여유가 생기면 바로 쓰겠슴니다...
-
963 한비야 (0780565E+5) 2018. 3. 30. 오후 12:02:00비야가 눈을 반짝이며 점심 식단표를 꺼내 훑어보는 12시 2분.
"맛 없어. 비야 매점갈래."
...? -
964 다빈주 (0281794E+4) 2018. 3. 30. 오후 12:02:52모두 반가워요...
출근 해야 해서 나중에 만나요...! -
965 한비야 (0780565E+5) 2018. 3. 30. 오후 12:07:34안녕안녕~~ 조심히 다녀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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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12:19:02앗 답레 천천히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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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Капитан◆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후 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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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윤호 (4998677E+5) 2018. 3. 30. 오후 1:47:11윾윾 알러지땜시 죽을 것 같군뇨..
갱신... -
969 백운주 (1187467E+5) 2018. 3. 30. 오후 1:47:23아직도 인첨공행 버스 안탄 블랙말랑카우들 없제!!! 백운주 갱신합니다!
-
970 Капитан◆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후 2:04:31윤호주 백운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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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백운주 (1187467E+5) 2018. 3. 30. 오후 2:05:19예아 캡틴 윤호주 반가워요!
-
972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2:18:42<입수>
"안녕, 그대. 나는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고, 그대에게 닿지 않는 구름일까."
<출석부 대사>
"목화고 저지먼트 3학년, 나는 바람일까, 구름일까, 아니면 그대의 곁에 머무를 사람일까. 눈으로 이루어진 아이일까, 한비야라고 해."
<부실>
"안녕, 그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쉬고 있었어. 같이 쉬지 않을래?"
"어서와, 그대는 오늘 (랜덤으로 색을 내뱉는다.) 색일까?"
"시말서..? 안 썼는데. 비야는 그런 사람이 아닌걸."
<방치>
(비야는 가만히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다. 허공에 대고 대화를 하는 것 같았다.)
(비야는 가만히 엎드려 잠을 청했다.)
(비야는 왼쪽 손목을 긁었다.)
<편성>
"으응, 비야 안보여. 비야 키를 신경써주면 안 돼?"
"준비 끝났어..응, 그대는 끝나지 않았구나."
<지휘 편성>
"이런 높은 자리는 싫어."
"열심히 하자, 그대."
"붉은 바람이 불었어. 우리의 것은 아니겠지. 나를 쳐다보고 있지 않잖아. 가자."
<보급>
"비야 주는거야? 혼자 쓸 수는 없는 것 쯤은 안다고."
"크다..."
<장비교체>
"새 장비, 새 장비. 새 관우와 새 유비는 어디있지. 농담이란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줘."
"비야 말고 다른 사람을 신경 써주렴. 비야에게선 늘 붉은 바람이 부니 금방 망가지고 말거야."
<휴식>
경상 이하/ "농땡이 좋아."
중상 이상/ "아파. 비야 쉴래."
<귀환>
"끝났어. 비야 쉬어도 돼?"
"검은색, 검은색 검은색 검은색 검은색 검은색. 하얀색 볼거야, 저리 가. 쉴거야."
<출격>
"비야, 가즈아라고 외치면 돼? 응..이거 아니야?"
"열심히 하자.."
<아이템 발견>
"이것봐, 비야 찾았어. 칭찬해줄거지?"
"쓸모가 있을까? 으응, 챙기자."
<전투개시>
"저지먼트야. 우리가 온 걸 알면 이 다음 말도 알고있겠지."
"생명은 단 한 순간이야. 응? 이런 말을 왜 하냐니."
"불에 뛰쳐드는 어리석은 불나방이지."
<연장전 돌입>
"귀찮아...빨리 끝내버리자."
"언제까지 질질 끌건데, 구질구질하긴."
<컷인>
"이렇게 작아도 3학년이야."
"비야에게 맡겨줘."
<MVP>
"으응, 비야 부끄러워.."
"비야 칭찬해줘."
<피격>
경상 이하/
"아야."
"비야 괜찮아."
"아직 버텨."
중상 이상/
"아파. 혹시 피가 나?"
"아아, 싫어."
"하아???"
<전투불능>
"R로 시작하는 건 붉은 색(Red), 위험(Risk), 사신(Ripper)....."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싫어. 아파."
"쳐다보고 있어...주변에서..."
"죽여버릴테다, 죽여버릴테다!!!!"
<flatline>(사망)
강화 전/"봐봐, 붉은 바람이 스쳐지나갔잖니..."
"아직..비야는..."
"..쳐다보지 말아줘...."
강화 후/"전부 -때문이야, 네가, 나를, -하지, 악, 아, 아, 아아.."
"쳐다보지마 아니야 안돼 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비야는비야는비야는.."
"네가 나를?? 네가?! 고작 네가아아아아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 하하하하!! 히히하하하하하!! 하...하....끄흐...흐..."
<레벨 업>
"으응, 모르겠네."
"두근두근해. 뭔가 콸콸 흐르는게 느껴져."
<강화>
"비야 키도 강화가 가능해?"
"슈슈슝. 비야 몸에 생기가 돌아오고있어."
<강화소재 선택>
"이제 비야 차례야?"
<삭제>
"내가 말 했지, 나는 그대에게 있어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라고."
"비야 쓸모 없어?"
<삭제 취소>
"으응, 고마워."
"들었다놨다 하는거야? 비야 밀당 처음해봐."
=기간 한정 대사=
<크리스마스>
"밖에 눈 내려?"
"이번년도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줄까? 작년엔 산타 할아버지를 봤어. 고생을 했는지 말라있었어. 그리고 가는 목소리로 콜록대다가 낮게 내리깔곤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하고 도망쳤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좋아."
"비야 초콜릿 주는거야?"
<화이트데이>
"사탕. 달아."
"비야가 사탕 줄게."
<생일>
"축하해. 케이크 먹을래?"
<새해>
"새해 복 많이받아. 비야 몫도 가져가."
"떡국 먹기 싫어. 나이 드는 거 싫어."
<설날>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세뱃돈 줄거야? 자..잘못했어.. 강화재료로 쓰지 말아줘..."
<만우절>
"안녕 그대. 나는 모기의 요정이지."
"비야는 사실 여자야."
"사실 나는 비야와 에이야, 씨야인 세 쌍둥이지. 씨야는 며칠 전에 강화 재료로 쓰이고 말았지만."
"설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거야? 비야보다 순진하네....뭐? 비야가 여자인 건 진짜가 아니냐고?? 어떻게 그런 말을. 비야의 성별을 의심하지 말아줘."
=통상&반복 대사=
"안녕, 그대."
"오늘 어땠어? 비야? 오늘도 바람이야."
"비야가 왜 비야라고 부르냐고? 비야 이름을 기억하려고."
"비야 출동하기 싫어. 그런데 이거 말 하면 하선이가 나를 강화재료로 써버리겠지?"
"쥐. 찍찍."
"비야는 쥐 못 먹어. 입에 넣었는데 꿈틀대면 아파."
"먹어봤냐고? 글쎄. 찍찍."
"두근두근. 그거, 그대의 심장?"
"손목."
"몰라."
"우웅. 다들 비야에겐 이 대사가 어울린대."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해?"
"너무해. 비야는 그런 존재가 아닌걸."
"맞다고? 하, 비야에겐 랜스도 없고 독일 출신도 아닌걸. 그러니까 아니야."
"자꾸 비야를 쳐다봐. 대화도 하지."
"누굴 말 하는거냐고? 이 유리 밖에서 나를 건드리는 그대겠지?"
"비야는 괜찮아. 왜, 안 괜찮아보여?"
"원래 이렇게 생겼는 걸."
"가족."
"비야는 차일드에러야. 얼굴도 기억 안 나." -
973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2:19:20대사집 저도 해봤습니다! 다들 안녕이에요~~~
-
974 Капитан◆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후 2:21:52하선: ...아, 아니. 난 그런 짓 안해...(하무룩(?
ㅋㅋㅋㅋㅋㅋ비야의 대사집도 굉장하네요 :3 -
975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2:23:37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포스가..막 포스가...(비야: 정말? 그러면 비야 오늘은 빠져도 괜찮아?(?))
비야 대사집을 쓰면서 비야를 붙이는게..넘모..힘들었ㅅ습니다...(따흑 -
976 Капитан◆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후 2:25:31하선: 아니. 그거랑 이건 별개지.(엄근진(?
ㅋㅋㅋㅋㅋㅋㅋ... 비야주...(토닥토닥 -
977 백운주 (1187467E+5) 2018. 3. 30. 오후 2:29:01비야쟝...
-
978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3:17:01공유기 네이노오오오오옴 (분노)
비야: ..너무해. 역시 비야를 강화재료로 써버릴 거잖아. (시무룩)(일하러 감)
안녕안녕이애오~~~ 비아쟝..자기어필 대다내...★ -
979 지혜주 (9739338E+5) 2018. 3. 30. 오후 3:17:03<입수>
"Hello, world. 안녕."
<출석부 대사>
"Object wisdom Kang("1학년", "이과생", "귀찮은건 질색, 용건은 간단히.");"
<부실>
"용건 없으면 말 걸지마. 말거는데 한 문장당 500원."
"귀찮으니까 말 걸지마."
<방치>
(책상에 엎드려 자고있다.)
"흐음...(머리를 긁적거리며 노트북을 주시한다.)"
(의자에 앉아 빙빙 돈다.)
<편성>
"슈뢰딩거의 강 지혜, 뚜껑을 열기전에는...멘트하기 귀찮아."
"...귀찮지만, 갈게."
<지휘 편성>
"난 이과체질이지, 정치가 체질이 아냐."
"이런 역할, 귀찮기만 해."
<보급>
"보급 발견, 데이터베이스에 로그 기록할게."
"보급...일단 안전한지 조사 해 봐야하나."
<장비교체>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일단은 받을게."
"고마워, 잘 쓸게."
<휴식>
"아직은 여유있지만..."
"동료들의 컨디션 상태는...(노트북으로 뭔가를 타이핑한다.)"
<귀환>
"휴식시간이야? 데이터 정리나 해야지."
"당신이 악덕업주가 아니라면, 난 지금 쉴 의무가 있어, 암."
<출격>
"(힘빠지는 목소리로)출겨어어어어어억......"
"귀찮아...출겨억..."
<아이템 발견>
"아이템... 일단 데이터베이스에 갱신해둘게."
"아이템, 쓸모있는 놈이었으면 좋을텐데."
전용 아이템 : "...이건 확실히 내거네. 내가 가져가도 될까."
<전투개시>
"저지먼트입니다, 쓸데없이 저항하지 마십쇼."
"전투 기록 프로그램 구동, 전투 준비."
"저 망할 파리들..."
<컷인>
"잘 봐둬, 난 할때는 하는 사람이야."
"하아, 귀찮아. 그래도 맞겨줬으니까..."
<MVP>
"이정도는 예상했어. 그렇지만 기분은 좋네."
<피격>
경상 이하 :
"윽."
"좀 아프네."
"계산범위 안이야."
중상 이상/
"아파."
"이제 위험, 해...!"
"...끄흑."
<전투불능>
"더이상은...무리."
"이, 제는 좀...쉬자."
<flatline>(사망)
"Goodbye, world..."
<레벨 업>
"레벨 업...기분이 새롭네."
<강화>
"강화는 필요한 일이야, 장비던 능력이던."
<강화소재 선택>
"...씁쓸하지만..."
<삭제>
"나 잘리는거야? 퇴직금은 넣어주는거지...?"
<삭제 취소>
"다행이다. 앞으로도 자르지 말아줘..."
=기간 한정 대사=
<크리스마스>
"산타의 이동속도는 초속 1434km, 음속의 4배정도래. ...재밌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은 당류로써 뇌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지. 그러니까 내 몫, 가져왔지?"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 보다는 파이데이가 더 좋아. 말 나온김에...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
<만우절>
"나는 저 하늘의 별을 다 헤아릴 듯 합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
980 지혜주 (9739338E+5) 2018. 3. 30. 오후 3:18:03갱신합니다, 이제 답레써야지
-
981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3:20: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만우절때 문과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우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죽은눈)
지혜주 어서오시라~~~!!!! -
982 Капитан◆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후 3:29:31만우절에 문과에디션ㅋㅋㅋ대쳌ㅋㅋㅋ 지혜주 어서와요 :)
-
983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3:46:02어떤 코뿔소의 만우절 목록
- 남자
- 레벨 제도를 부숴버리려는 흑막
- 마법소녀
- 암살자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닌자 아머 RAINA
- 모기의 요정 세자매
- 문과 <- new! -
984 Капитан◆YdCzFQd4qI (5733319E+5) 2018. 3. 30. 오후 4:01:56캐오스한 만우절의 예감...(?
-
985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4:03: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그의 이름은 혼돈의 카오스...(대체)
진짜 만우절 기대 만땅입니다 ^ㅁ^!! 비야도...만우절을...ㅎㅎㅎ....(비야: (창백)) -
986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4:53:05비야가 양 볼에 빵빵하게 무언가를 물고있는 4시 48분.
비야만 먹기엔 좀 그런걸. 같은 생각을 하고 윗면에 초콜릿이 발라져있는 비스킷이 담긴 상자를 부실 책상 위에 올려두는 4시 53분.
[EaT Me¡] -
987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후 5:35:32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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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35:58어서오시라~~~~~!!!
-
989 다빈주 (0266807E+5) 2018. 3. 30. 오후 5:38:43갱신... 하니 만우절 목록이...!!(동공지진)
-
990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40:02다빈주도 어서오세요~~~
만우절 목록에 동참하실래요? ^ㅁ^ -
991 다빈주 (0266807E+5) 2018. 3. 30. 오후 5:42:07재밌을 것 같습니다!>:3
그나저나 대사집 엄청나네용... :3 써보고 싶어진다....(흐릿) -
992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43:04그럴땐 쓰시는겁니다! (소근소근)(악마의 유혹)
-
993 다빈주 (0266807E+5) 2018. 3. 30. 오후 5:44:11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조조좋아요!!! 써봐야지!!>:3
다빈주: 별별 대사를 다 넣어보는거야! 후후후후후후....(도름
다빈: (오싹) -
994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44:53그리고 다갓 독백 소재를 주새오..
.dice 1 4. = 1
1. 치유물
2. if
3. 건강
4. :) -
995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45: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미쳐버려 내가~~~~!!!!!!!!!
오오 대사집 기대할게용!!! -
996 다빈주 (0266807E+5) 2018. 3. 30. 오후 5:47:43치유물이군요! 치유치유한 독백인가(기ㅡ대(안착(?????
아마 내일 쯤에 올라갈 것 같습니다!XD
해서... 어느 버전을 할까오 다이스님!
.dice 1 2. = 1
1. 아군!
2. 빌런! -
997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후 5:50:37갱신하고 잠깐 다른 것을 보고 오는 사이에..! 아무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
998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51:08다갓ㅋㅋㅋㅋㅋ잠ㅋㅋㅋ시만욬ㅋㅋㅋㅋ아니 난 치유물 쓸줄 모른다구...
.dice 1 2. = 1
1. 타인이 보는 귀여운 비야
2. 귀여운 비야의 시선에서 보는거~~~ -
999 유민주 (0696E+52) 2018. 3. 30. 오후 5:52:53(일단 침착하게 팝콘을 준비한다)
-
1000 비야주 (0780565E+5) 2018. 3. 30. 오후 5:53:24안녕이애오~~ 천은 비야꼬얌!!!
-
1001 다빈주 (0266807E+5) 2018. 3. 30. 오후 5:53:34어서오세요 유민주!!
음믐므... 더 농땡이 치고 싶지만.. 7분 뒤에 일하러 가야하는 운...명이내오...(흐ㅡ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