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159299> <ALL/판타지 라이프/차원이동>아이렌 대륙 이야기 6 (1001)
GOD7◆mezTLmVtHo
2018. 3. 4. 오후 7:28:09 - 2018. 3. 7. 오후 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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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28:09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3112/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C%9D%B4%EB%A0%8C%20%EB%8C%80%EB%A5%99%20%EC%9D%B4%EC%95%BC%EA%B8%B0
1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4823/recent
2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87883/recent
3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385742/recent
4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536884/recent
5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651301/recent -
1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7:40:451은 제 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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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41:27(●°∀°○)
GOD7 : 쨘 -
3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7:41:46안녕하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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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42:14(●°∀°○)
GOD7 : 안녕하세여 이<레주>!!! -
5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7:43:31사실 그거 노리고 이름 지은 것도 없잖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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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44:20(●°∀°○)
GOD7 : 엣(당황) -
7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7:47:59왜요 뭐 사람이 그거 좀 노릴 수도 있지
참고로 이레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기에 10달동안 애가 자라야 할 게 7일로 단숨에 줄었습니다.
7일만에 인간형태가 갖춰졌죠. 그래서 이레. -
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49:14막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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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49:35(●°∀°○)
GOD7 : 시아주 레스 올때까지 낙서나 할까... -
10 이름 없음 (2287246E+5) 2018. 3. 4. 오후 7:51:41막이레쇼!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그렇게 유용한 어빌리티를 많이 얻는데 해드릴게 없는게 죄송하군요 -
1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7:52:20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산들바람이 불던 여름은 지나버리고 거칠고 뜨거운 한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은 자신 이외에 모든 것을 용서치 않겠다는 듯, 뜨거운 햇빛을 업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여름을 무서워했고, 여름은 더욱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사패제왕검 제 4식 폭연화
四覇帝王劍 第 4式 爆蓮花
주변의 공기를 밀어내듯, 검을 들어올린 뒤 순간 어께와 팔을 뻗어내며 힘을 밀어내는 폭연화. 꽃 한 송이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의 진동을 보고 만들었다는 이 검술은 여름의 힘처럼 난폭한 기술이었다. 원래라면 3식을 먼저 연습해야겠지만, 지금은 이 사패제왕검을 전해줄 상대도 있었으니 최선을 다해 검을 휘둘렀다.
어느정도 자세가 익숙해지자 예전처럼 검에 검기를 불어넣으며 자세를 골랐다.
해현선기 수룡아
海絢線氣 水龍牙
이 기술은 오러를 사용하면 다수를 공격하는 기술이 된다. 폭연화의 다방면 이용법중 하나는, 바로 검풍을 이용하는 기술이기도 하였다. -
1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54:08(●°∀°○)
GOD7 : 폭연화의 간략한 설명을! -
13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7:54:44강력한 충격파를 이용한 파괴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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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7:55:18내부 파괴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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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57:32하루종일, 전생의 기억을 되새기며 검을 휘두른 아렌시아는...
「사패제왕검 4식 - 폭연화」
「적의 내부를 공격하는 기술」
를 습득했습니다! -
16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7:58:14기본 검술이 있어도 시간은 줄지 않는다(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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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7:59:39(●°∀°○)
GOD7 : 쟌넨 발경은 고ㅡ급 기술이라 -
1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00:19(●°∀°○)
GOD7 : 그럼 이제 디아주 차롄가...
디아주는 시아에게서 심법&4식 습득? -
19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00:37이정도면 9식부터는 이틀 걸리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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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01:36참. 갓.
정신력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
21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01:54(●°∀°○)
GOD7 : 1, 2식이었음 한꺼번에 익혔겠지만... -
2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02:34(●°∀°○)
GOD7 : >>20 현혹계 상태이상에 저항하거나 그런 숨겨진 스텟이란 느낌 -
23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02:53파워만 치면 폭연화는 몇 없는 강력기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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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03:18예를 들면 쿠루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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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04:34(●°∀°○)
GOD7 : >>24 노래도 어느정도 저항 가능하겠죠? -
26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04:58:0....
그래서 심법이 상위 기술이구나.... -
27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07:52심심하다.
저 마법 몇개만 가르쳐줘요. 담 진행부터 인간 마을 갈거야 -
2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09:48(●°∀°○)
GOD7 : 머머 배우시려굿? -
29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10:34공격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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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12:23(●°∀°○)
GOD7 : 원하는 속성, 방식이라두? -
3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13:35원하는 속성은 얼음, 번개 계통이고 인첸트나 직접 쏘아내는 계통을 생각했어요.
아니면 진짜 마법사처럼 라이트닝같은거. -
3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15:10(●°∀°○)
GOD7 : 사패제왕검에 검기 날리는 계통 있다면 인챈트계열을 추천 -
33 다이디아-아렌시아 (2287246E+5) 2018. 3. 4. 오후 8:15:22검이 들린다. 어께가 살짝 올라가는가 싶더니, 허리에부터 주어진 힘이 진동의 형태로 검 밖으로 밀려나가서 공기중에 부딛치며 사라지는 것을 꾸준히 본 다이디아는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듯 머릿속에서 되뇌였다. 분명 즉석으로 만든 기술이 아니다. 기본기부터 섬세한 응용기까지 모여져 있는 기술중 한 갈래를 무에 몸을 담그기도 했던 다이디아는 짐작 할 수 있었다.
'...이 세계에서 이걸 보게 되다니...'
이 기술을 보고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지를 체감하며 그녀는 검기가 생기는 원리부터를 자신의 세계에서 있던 지식과 결합하여 보고, 생각하고, 다시 검기가 만들어내는 결과와 함께 그것이 무엇을 일으킬지를 느낀다.
"정말로, 정말로 이 귀한 배움을 허락해주셔서 먼저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인사를 하는 그녀는 곧 자신에게 중요한 기술을 알려준 아렌시아에게 얼마나 귀중한 것을 익혔는지를 보여주듯 폭연화의 자세를 취해보다가 몸 안의 마나를 조용히 일으키고 자세를 취한 뒤 수룡아를 하였다. -
34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17:04수룡아는 따로 내구체크 하고 배우셔야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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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17:47그 계통 중 하나가 폭연화인데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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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18:46다이디아는...
「해현선기 수룡아」
「신체의 일부, 혹은 무기에 절삭력이 있는 마력을 부여합니다」
「해현선기 수룡아(아)」
「신체의 일부, 혹은 무기에 날뛰는 마력을 부여합니다」
「사패제왕검 4식 - 폭연화」
「적의 내부를 공격하는 기술」
를 습득했습니다! -
37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0:03아하 저 둘 가져가신 거구나.
저는 하동수룡심법하고 폭연화 가져가신 줄. -
3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20:16(●°∀°○)
GOD7 : >>35 노패널티 소원으로 인해.
다이디아의 내구치는... 감소하지 않았다! -
3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20:41레스에 수룡아 적으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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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1:11:0..
(소원권 날려먹음)(수치 다 날려먹음)(2주째 요정마을)
(머리카락잡) -
41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22:18>>40...
과거의 시아주 : 그럼 소원권으로 어빌 합칠게여.
GOD7 : 괜찮겠수?
과거의 시아주 : ㅇㅇ -
42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4:01(할 말 없음)
그런데 사패제왕검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진지) -
43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8:25:06>>42 충분히 있어보여요! 요정마을 밖으로 가면 확실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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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25:55(●°∀°○)
GOD7 : >>42 지금 나온걸로도 고오급 검술 -
4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6:14디아주는 기술 잘 써주시고! 원래 사패제왕검은 2식, 6식만 전수 가능한데 4식 배우셨으니 어디까지나 배운 게 아니라 훔쳤다고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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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27:41크로울리의 엔트리다아아아!!!! 모두들 반가워요! 그보다 오랜만이에요! 갱신은 하고 움직이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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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7:47근데 갓.
해현선기 수룡아는 하동수룡심법하고 세트인데 어쩌죠:0 -
48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8:28:00>>45 엇... 그렇군요! 배웟다기보다는 보고 혼자서 익혔다고 생각해야겟네요.
좋은 기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아주!
이 감사함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
49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8:42치유의 빛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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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29:20(●°∀°○)
GOD7 : >>47 어, 음... 크게 인심써서 심법도 줘버릴까... -
5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29:53체력 1만 까서 받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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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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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30:58(●°∀°○)
GOD7 : 그럼 다이디아 체력 1까서 심법도 추가 -
54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8:31:44>>47 그 부분에서 차이점을 둬서... 혼자 배웟다는거면 역시 원래 위력만큼은 아니라거나 하는 차이점을 둘까요? 밸런스가 너무 한쪽으로 쏠리면 다른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아서 당분간은 직접 심법을 만들거나 다른곳에서 배우기 전 까지 좀 다운 버전 정도로 발휘해도 유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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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31:59그건 합의보시고....
근데 심법까지 가르치면 제자잖아:0 -
5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32:18「하동수룡심법(아)」
「마력을 모을 수 있다, 마력량이 증가할수록 정신력이 증가한다」
습득 -
57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8:32:28앗. 넵 알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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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33:24그리고 어김없는 체력 1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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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34:08「하동수룡심법(개)」
아렌시아의 비전심법입니다.
마력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마력과의 친화도가 늘어난다, 마력량이 증가할수록 정신력, 내구력이 증가한다.
원본에서 빠르게와 친화도가 삭제되었네요! -
60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35:52>>52 ???(당황)
다이디아가 수룡아랑 심법을 매우는건가... 이걸로 파티의 전위는 문제가 없게되었군요! 마왕에게는 안된일이지만...
캡틴! 어빌리티에 대한 질문이 하나 있는데 말이죠. 그 연금술- 분해의 경우 물질을 분해한다고 되어있는데 이 물질의 기준이 어떻습니까? 어느 한도 내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물질이 있다거나 아니면 종류에 따라 분해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거나 한건가요? -
61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36:27크로울리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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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36:57(●°∀°○)
GOD7 : >>60 고오급 물질일수록 분해시간이 길어져요 -
63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37:05예이! 이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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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39:00>>62 그렇다면 충분히 시간이 있다면 인체도 분해가 가능하다는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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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39:36그럼 캡틴! 질문질문!
1. 심법을 왕국에 팔고 작위를 받는다 가정하면 어느 정도의 작위를 받을 수 있나요?
2. 보니까 직접 전수하지 않고 배우면 (아)가 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개) 이후에도 무언가가 있나요?
3. 제가 너무 하는 게 없어 보이는데 뭐라도 좀 시켜주심 안 되나요.
4. 이거 취급이긴 한데 이 상태로 아렝이 나가면 그냥 보물상자 아닌가요....? -
66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39:37반대로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연금술로 합성해서 인간을 만들 수도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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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40:25모험하는 여러분이 부럽다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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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8:40:41저 진짜 이렇게 귀중한걸 쉽게 배운거죠....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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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40:42>>66 그경우는 이미 있습니다! 호문쿨루스라고... 원래부터가 인간만들기로 시작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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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8:42:25>>67 같이 모험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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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43:13>>68 사패제왕검은 한 초식당 하루 소모, 하동수룡심법은 상급심법, 해현선기 수룡아는 강한 용병들의 보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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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44:04(●°∀°○)
GOD7 : >>65 (개)이후의 등급은 딱히 없어여 더 발전시키는건 가능하지만, 작위 습득은 무리? 업적, 명분등이 없으니까여
(●°∀°○)
GOD7 : >>68 소원파워
(●°∀°○)
GOD7 : >>69 호문쿨루스 대량 제조는 다멧! 레주 머리가 아프다구욧 -
73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44:21>>67 인간의 도시로 온다면 얼마든지 함께 떠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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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45:08레주 나 마법만 습득하게 해줘....요정마을 요정들이랑 짱친먹겠어.....
나 얘네랑 같은 마력친화잖아...... -
75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45:11그러고보니까 이레의 피가 엘릭서가 된다면 이레는 어떤 취급이 될까요?
>>69
아, 그거 노리고 한 말이애오. -
7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46:56(●°∀°○)
GOD7 : >>74 마법습득인가...
(●°∀°○)
GOD7 : >>75 이레피는 액재료? -
77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48:43이대로면....오크랑 만나도.... 동족 취급받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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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48:49>>76
으아니...(동공지진) -
79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49:05나중에 매혈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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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50:15(●°∀°○)
GOD7 : >>79 팔아보세요...은밀하게, 안그럼 납치각 -
8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51:24후,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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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52:48>>72 캡틴의 머리가 아프다면 일개 소대정도만...(안됨)
>>75 그럭구나... 언젠가 이레쟝의 피를 채혈해서 특징을 가진 호문쿨루스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레의 피가 엘릭서가 된다라... 크로울리랑 같이 걸리는 순간 도피행이 확정인게...
그리고 소원인가! 버스가 지나갔다면 포기한다!! 신룡이여!!! -
83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54:07(●°∀°○)
GOD7 : 소원을 빌어랏 크로 -
84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55:31>>80
저 납치감금 좋아하는데...(흔한 자캐코패스) 어...... 은밀하지 않은 방법으로 팔고 싶어요... 갑자기... -
8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8:57:11나는 심심하도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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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57:22(●°∀°○)
GOD7 : 이레는...변태? -
87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8:57:41흠... 자연에서 마력을 끌어오는 어빌리티... 는 안된다면 어쩔 수 없겠고.
아니면 감식안의 레벨을 올려서 동식물의 정보를 알 수 있는정도면 될까요? -
88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8:58:01>>86
이레는 변태가 아니지만 이레주는 약간 뭐랄까... 사디즘적인 게 2D 한정으로 발동된달까... -
8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8:59:48(●°∀°○)
GOD7 : >>87 감식안을 강화시켜드리죠. 레스는 쓸필요 없이 은밀히 강화합니당 -
90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00:47캡틴 놀아달라
-
91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01:04어빌리티 감식안이 판별안으로 변합니다.
「판별안」
「동식물, 아이템의 명칭을 알 수 있다」 -
9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01:33아렌시아라도 그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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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9:01:47전 어... 뭔가 아렌님이 마법을 배우면 그 시점부터 같이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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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02:36그려주면 고맙고...
마법만 배우고 나가게 마법좀 줘... -
9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03:14적당히 마법사라고 구라 치고 다니다가 검 들고 네 목이 떨어지는 마법(데헷) 같은 거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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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04:26(●°∀°○)
GOD7 : 인챈트? 방출형? -
97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9:04:50>>89 햣후!! 판별안이다! 이름이 아니라 정보를 아는 수준까지 가려면 얼마나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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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05:21방출형이요.
생전 아렌시아 속성은 얼음이었으니까. 인첸트보단 수룡아가 빙속성을 띄도록 수련하려고요 -
9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06:44(●°∀°○)
GOD7 : 대충 구상한 마법형태라도 말해줘여 -
100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07:33사용하는 마력에 비례한 광역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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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07:58그런데 마나 친화 있으면 마법 배우기 쉬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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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9:07:59>>97 축하드려요!
...아마 학구열 짱짱인 크로울리는 금방 강화할거에요 -
103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09:49(●°∀°○)
GOD7 : 광역기인가... -
104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10:13대신 적군 구분이요.....
-
105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12:49(●°∀°○)
GOD7 : >>104 그런 속편한거 읎어용 -
106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15:02....그럼 지정 - 마력 소모에 따른 번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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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16:09(●°∀°○)
GOD7 : 일직선 방출정도는 가능 -
108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9:16:33다이디아 위키 정리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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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9:17:24>>102 엉엉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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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19:52
-
111 크로울리◆0xLYinTaF2 (7323395E+5) 2018. 3. 4. 오후 9:21:19>>110 (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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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21:57콜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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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22:16홍조 그리지 말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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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9:23:13>>113 그래도 소녀스럽고 이뻐요!
-
115 GOD7◆mezTLmVtHo (549686E+55) 2018. 3. 4. 오후 9:23:35(●°∀°○)
GOD7 : 그럼 시아주는 요정마을 돌아댕기다 카메×메하 라는 저작권에 걸릴법한 기술을 써대는 요정 발견하는 레스... -
11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24:13(●°∀°○)
GOD7 : >>114 내면은 아조씨 -
117 GOD7◆mezTLmVtHo (549686E+55) 2018. 3. 4. 오후 9:25:28(●°∀°○)
GOD7 : 크로쟝 그린 이유가 흰색 많아서 그리기 쉬운... -
11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0:25(●°∀°○)
GOD7 : 이번엔 누구 그리지... -
11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1:08(●°∀°○)
GOD7 : 지원화가 없어서 레주가 그려버리는... -
120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31:44간만에 돌아다니다 보니 꽤 즐거운 유희거리라는 생각이 들었소. 여러 곳을 돌아다녀보니 어쩐지 익숙하지 않은 포즈로 기운을 내보내는 요정이 보이더구려.
"....무엇을 하고 계시오?" -
121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3:40무엇을 하냐는, 아렌시아의 물음에 악동처럼 생긴 요정은 뇌전으로 이루어진 광선을 손바닥에서 발사하며.
"신기술! 신기술!"
라고 외칩니다.
☆아렌시아의 반응은? -
12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5:17(●°∀°○)
GOD7 : 시아주 끝나구 개별 진행 하실분? -
123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5:56(●°∀°○)
GOD7 : 그건 그렇고 다인주 안오려나... 쿠루미쟝과의 데이트가... -
124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9:36:06>>122
저용~ -
125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6:38(●°∀°○)
GOD7 : 뭐하시려굿? -
126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9:38:39>>125
음... 먹으면 마비 일으킬만한 풀떼기를 좀 찾아다가 줏어먹게요. -
127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39:09"...꽤 멋있구려?"
흥미가 동했다. -
12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39:45(●°∀°○)
GOD7 : 그정도라믄 지난번처럼 엘프한테 부탁해서 먹는 레스 적어주는걸루 -
129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9:40:02>>128
넹넹 -
13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41:08당신의 그 말에
"멋지지!"
라고 밝게 웃은 요정은
"해볼래? 해볼래?"
라고 말합니다.
☆배우시겠습니까? -
131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41:55기왕이믄 생각해놓은 기술명이라도 적어주시면...
-
132 아이레 (3280954E+5) 2018. 3. 4. 오후 9:48:31"저기... 이번에도 죄송하지만 마비독 좀 구할 수 있을까요?"
최대한 공손한 태도로 마비독을 구합니다.
또 오물오물, 계속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
133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9:49:14"부탁하겠네."
자세를 잡습니다. -
134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9:49:20
-
135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9:50:32다시 다이디아를 그리려고 갑옷과 방패를 찾아보았습니다.
하하핫! 무기에 해박하지 못 한 이 비루한 현대인의 지식을 성녀님께서 이렇게 꾸짖으시는군요! (때려침)
그것과는 별개로 방패공격중에 상대 방패를 걸어서 떨궈낸다던가 결투용 방패의 존재라던가... 권투기술과 유사한 소드 앤 버클러 기술중에 하나는 무척 신기했어요. 방패기술도 몇 개 건졌고...
문제는 다이디아에게 방패가 없으니 먼 훗날의 일이에요 -
136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50:40당신의 그 행동에 어빌리티 : 블러드링크가 변합니다.
「체내에 흐르는 피에 치유의 힘이 깃든다, 신체가 절단되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치유된다, 마비, 독,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
137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9:52:52당신의 그 말에
"알았어!"
라 외친 요정은 당신의 정수리에 올라타 마력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손을 뻗음과 동시에 뇌전이 방출되는것을 묘사, 생각해놓은 기술명도 적어주시면 압도적 감사를! -
138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9:57:55>>136
요시! 마비 독 피로 회복이다아! 꽤 만능인걸요! 기뻐어어!!! -
13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00:26
-
140 이레주 (3280954E+5) 2018. 3. 4. 오후 10:02:27>>139
으아닛 -
141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10:04:18손 끝에 피어오르기 시작하던 번개는 하나의 화살이 되었다. 내게 가장 친숙한 형태 중 하나. 그것을 나는 손끝에서 피어올리며 쏘아냈다오.
"A'poes." -
14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07:54어빌리티 : A'poes를 습득합니다!
「A'poes」
「손바닥에서 일직선의 뇌전을 발사합니다」 -
143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10:09:58이제 내일부터는 여행가야지....
-
144 GOD7◆mezTLmVtHo (3297712E+5) 2018. 3. 4. 오후 10:12:42
-
145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10:13:54>>144 뭔가 힘겹게 먹는 것 같아서 안쓰럽군요... (목멕히지 말라고 물 갖다줌)
-
146 GOD7◆mezTLmVtHo (3297712E+5) 2018. 3. 4. 오후 10:14:42(●°∀°○)
GOD7 : >>145 힘겨울만하죠. 저거 독초니까요.
(●°∀°○)
GOD7 : 포이즌 허브 -
147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20:31(●°∀°○)
GOD7 : 그건 그렇구 개별진행 할사람 더 없나유? -
148 다인주 (804697E+57) 2018. 3. 4. 오후 10:23:41다인주여!
-
149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26:01(●°∀°○)
GOD7 : 오오! 다인! 쿠루미쟝 있으면 데이트 진행합죠! -
15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28:11(●°∀°○)
GOD7 : 쿠루미쟝 있나여? -
151 다이디아◆RLY5LivsW2 (2287246E+5) 2018. 3. 4. 오후 10:33:02어서오세요!
-
152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33:53(●°∀°○)
GOD7 : 쿠루미쟝 없으니 다인주, 마차쪽에서 개인수련? 아니면 쿠루미쟝 업고 마을로 이동? -
153 다인주 (804697E+57) 2018. 3. 4. 오후 10:35:22>>152
업고 이동할게여! -
154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41:23(●°∀°○)
GOD7 : 그럼 업고 숲, 대로를 이동하여 마을안까지 이동하는 레스를(무책임) -
155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41:52(●°∀°○)
GOD7 : 마음같아선 산적 뿜뿜! 하고싶지만서두... -
156 다인 (804697E+57) 2018. 3. 4. 오후 10:47:16아무래도 그녀는 지쳐있던듯, 일이 일단락되자 피곤한 기색을 보여 자라고 일러두었다.
"다음생엔 노예상이 아니라,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길."
그 역시 칼밥을 먹고 살던 사람으로써 쉽사리 할 수 있는말은 아니지만, 그는 죽은이의 예우차 한마디 던지고는 잠든 쿠루미를 업고 산길을 내려가 마을까지 내달리기 시작했다.
그의 기억속 묻혀있던, 노인이 가르쳐주었던 보법을 연습하며.
그렇게 마을까지 곧장 내달릴 셈으로 그는 연속해서 발걸음을 옮겨갔다. -
157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55:57(●°∀°○)
GOD7 : 그렇게 쿠루미를 업고 하루종일 내달린 당신!
당신은 보법을...
.dice 1 2. = 1
1. 얻지 못함
2. 습득 -
158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0:56:41(●°∀°○)
GOD7 : 유감, 그래도 스택은 쌓였으니 다음에는 <무조건>습득하게 해드릴게여 -
159 다인 (804697E+57) 2018. 3. 4. 오후 11:00:45>>158 네넹! 개별진행 끝난건가여?.?
-
160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1:00:47(●°∀°○)
GOD7 : 그건그렇고 진행 더 하실분 계신가요? -
161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1:01:09(●°∀°○)
GOD7 : >>159 시마이시마이 끗 -
162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11:01:51지금은 저밖에 없는 듯 합니다...
-
163 GOD7◆mezTLmVtHo (4864151E+5) 2018. 3. 4. 오후 11:05:56(●°∀°○)
GOD7 : >>162 시아주는 오늘은 안됏
(●°∀°○)
GOD7 : 진행할분 없으면 저 눈좀 붙여도 될까요? -
164 다인주 (804697E+57) 2018. 3. 4. 오후 11:06:47주무세엽!
-
165 아렌시아 (8714123E+5) 2018. 3. 4. 오후 11:08:00주무셔라!!
-
166 GOD7◆mezTLmVtHo (8113923E+5) 2018. 3. 4. 오후 11:09:30(●°∀°○)
GOD7 : 넹, 감사합니다 그럼 사양 않고... 코 할께여 -
167 다이디아◆RLY5LivsW2 (7543559E+5) 2018. 3. 5. 오전 1:43:46다들 안녕히 줌 세요!
-
168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2:55:22야하!
-
169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36:34오래간만에 생각 없이 휘두르기 시작한 검은 점점 자연스러운 길을 잃고 무너져갔다. 생각보다 내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지 거칠고 필요 없는 검로들이 보였기에, 또 나도 너무나 많은 생각에 지쳤기에 나는 과거와 같이 무작정 검을 휘둘렀다.
검은 쇄액 쇄액 소리를 내며 바람을 갈랐다. 팔의 근육이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았지만 애써 무시할 수 있었다. 이곳은 나의 세계와는 다르게 아직은 아슬아슬한 평화에 팔을 걸친 채였다. 그래서 이 세계가 나는 싫지 않았다.
검은 끝을 찾지 않는다. 결국 검이 도달하는 것은 세계라는 하나의 점이다. 점과 점을 연결하고 선과 선을 이어주는 것. 끝에 존재하는 것을 보고자 검사는 손에 든 검 끝으로 길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미 길을 잃었다. 이미 한 번, 끝을 보았기에 그 도태감에 빠져 나는 게을렀다. 검은 게으르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게으른 검은 억지로 길을 찾아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치 당연한 듯 그 길을 따라 선을 만들었을 것이다.
검선일여
劍禅一如
그래. 흘려버리자.
검이 나에게 홀리지 않도록 검을 휘두르면서 나는 천천히 생각을 다잡는다. 하나의 길, 그리고 하나의 시간. 결국 모든 것은 마지막에는 끝을 맞이할 것이다. 그 길에는 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어떻겠나. 마음 가는 그대로 휘둘러야지. 검에 무슨 마음이 있고 생각이 있어 휘두르는 길을 스스로 정하겠는가. 결국 내가 검이고 검이 나였거늘.
내가 하는 생각 따라 검도 움직일 테니 나는 티끌 없이 맑은 검을 휘두르자. 그것이 내가 찾고자 하는 길일테니까. -
170 다이디아◆RLY5LivsW2 (3741685E+5) 2018. 3. 5. 오후 2:40:16갱신합니다!
-
171 안드로이드는 상태를 점검한다 (6647729E+5) 2018. 3. 5. 오후 2:41:28"...보슈보슈."
안드로이드는 요정 마을에서 잠시 벗어나 인근 숲으로 향했다. 며칠간 요정 마을에서 인간들의 표현으로 따지면 '잉여롭게' 지내서 좀이 쑤셨던걸까? 아니면 슬슬 움직여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느낀거였을까? 그것은 모를일이였다. 무언가를 찾듯 배회하던 안드로이드는 바위를 발견하곤 발걸음을 멈췄다.
"한번 시험해볼까..."
그렇게 중얼거린 안드로이드는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양 손의 리볼버 글로브를 앞으로 사출시킨 다음 그대로 바위를 향해 춉을 날렸다. 콰직하는 소리와 함께 바위 양쪽 부분이 깨져나간것을 보고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안드로이드는 이내 다시 요정 마을로 돌아가며 중얼거렸다.
"터빈 상태 양호. 이걸로 대충 전투는 가능하겠지. 보슈보슈... 마왕인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게 나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라면 끝까지 발버둥쳐주지. 내 형제자매들과 박사님을 위해서라도 말야. 보슈보슈."
/잠깐 독백! -
172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2:46:03다들 어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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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5:34: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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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9:48:57갱신이 아무도 업서...?(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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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0:12:57캡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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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0:17:15그러네요!(머리깸) 아무튼 안녕하세요 아렌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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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0:36:03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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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0:38:08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아렌시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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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1:17:35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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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1:33:34우리 뭐할까요!!! 잡담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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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1:34:43뭐든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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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1:35:04그러면 강강술래할래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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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1:52:29(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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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1:53:09(아렌시아주의 손을 잡고 같이 돈다)(빙글빙글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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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1:53:32(강강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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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1:56:30(강강킹갓엠퍼러제네럴충무공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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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아렌시아 (463752E+59) 2018. 3. 5. 오후 11:57:33(공중제비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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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레주 (7695108E+5) 2018. 3. 5. 오후 11: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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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아렌시아 (5396187E+5) 2018. 3. 6. 오전 12:01:28(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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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전 1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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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아렌시아 (5396187E+5) 2018. 3. 6. 오전 12:04:15이레주는 이제 목표가 뭔가요! 전 인간마을가서 용병일 하면서 돈벌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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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전 12:05:27이레의 피를 완벽한 만능엘릭서로 만든 뒤 매혈해서 돈벌기! 또는 힐러가 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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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아렌시아 (5396187E+5) 2018. 3. 6. 오전 12:09:39역시 이놈의 컨셉질은 재미를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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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전 12:10:57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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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아렌시아 (5396187E+5) 2018. 3. 6. 오전 12:12:22그러니 여러분은 즐겁게 생각 버리고 하는 개꿀잼파티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저 인간마을에서 마법사라고 속일 거예요 -
196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전 12:13:56>>195
!!!!! 헐 그거 개꿀잼이겠는데여? 저도 그런 거 함 해볼까 -
197 아렌시아 (5396187E+5) 2018. 3. 6. 오전 12:20:00심법도 마력 친화니까 마법사라고 속이고 칼도 어정쩡하게 휘두르는 마법사로 속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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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전 12:23:32헐 대박...... 엄청 재밌겠다...(눈초롱초롱)
그러고보니가 아렌시아는 D&D식으로 성향 표기하면 어케되나요? 이레는 중립 선. -
199 아렌시아 (5396187E+5) 2018. 3. 6. 오전 12:42:24혼돈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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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5:27:21질서 선이라 오너가 이입하기 힘든.... 제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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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5:58:33사실 오너 성격대로라면 미쳐서 피스-! 하고 돌아다니는 락스피릿계 여자아이가 취향인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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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01:34뭐 이레는 처음 받은 어빌리티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점점 제 취향인 아이가 되어가고 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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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05:52처음에는 탱커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딜러가 되어가는 아렝인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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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10:38오오 아렌시아 할아부지 머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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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12:29아냐 죠상님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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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12:53아렌시아 조상님...!(눈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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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17:49껄껄 나보다 강한 후손은 싫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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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19:04>>207
엗
이레는 살아있는 만능? 엘릭서이지만 아렌시아보다 강하진 않아요! -
209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22:03나를 손대면 황금으로 파사삭 해버리게 만드는 후손은 싫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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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26:31크로울리가 손을 댄다고 해서 황금으로 바사삭은 아닐걸여? 금속만 황금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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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27:47그랬던가:0
후손들 넘모 무서워어... -
212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31:06엗 이레도 무섭나여? 해치지 않아요(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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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33:06상처가 나도 순식간에 치료하니까 무서운 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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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6:35:24>>207 호에에엗......
다이디아느은..... 그냥 흉포할쁜이지 강캐는 아니에요!
다이디아 :...? -
215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6:36:50>>201 오너는 성향으로 치면 혼돈 악입니다. (웃음)
....오너성격을 그대로 재현하면 다이디아의 훌륭한 아치에너미죠. -
216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6:39:29그래도 캐릭터들이 저마다 목표라던가 파워 밸런스가 달라서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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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39:52오너는 주변에서 혼돈 질서로 봅니다!
갓이 오지 않는다.... -
218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40:08저는 오너 성격을 말하자면 혼돈 중용이랄까요.
>>213
하긴 피로, 독도 치로 가능한 시점에서... 무섭... -
219 이레주 (179705E+55) 2018. 3. 6. 오후 6:40:35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레주가 안 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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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6:41:32면허시험이 잘 안되신걸까요... 아니면 열심히 주행연습 하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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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42:36물론 전투 영역으로 가면 사패제왕검과 에퀴스로 치고 빠지면서 수룡아로 견제하고, 하동수룡심법으로 마력 회복하는....은근 사기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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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6:43:10>>218 거기다가 공격도 가능하니까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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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다이디아◆RLY5LivsW2 (9950057E+5) 2018. 3. 6. 오후 6:54:43>>221 여기다가 마법도 부리니까 개인적으로는 아렌이 싸우면 제 캐 입장에서는 질 것 같은 캐릭터 1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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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6:56:01>>223 목표는 전투형 만능 잡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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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8:46:59이레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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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크로울리◆0xLYinTaF2 (6968748E+4) 2018. 3. 6. 오후 9:18:38예전에 한번 말씀드렸던 적이 있지만 크로울리의 연령은 세기단위로 최소 20입니다! 그리고 크로울리를 통하시면 넘치는 돈으로 매관☆magic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직접공격이 없어서 납치하면 바로 당합니다. 갸아아악 -
227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9:21:13크로울리 나랑 손잡고 나이트 메이커 할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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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크로울리◆0xLYinTaF2 (6968748E+4) 2018. 3. 6. 오후 9:22:48>>227 우선은 크로울리가 매관☆magic으로 요직에 올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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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9:23:30>>228 나의 무력과 크로울리의 재력. 둘을 합쳐서 완벽한 기사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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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9:24:27이레의 피를 잘만 이용하면 불사가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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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9:26:38생각해보면 셋이 뭉치면 어지간한 미친 짓도 가능하네요!
재력의 크로울리 + 무력의 아렌시아 + 치료의 아이레 -
232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9:31:27예를 들면 고문이라던지.
크로울리가 재력으로 소문 퍼지는 걸 막고, 아렌시아가 패고, 이레가 치료해서 계속 고ㅁ(안됌) -
23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9:32:29"자네 혈맥은 튼튼한가?"
"왜죠?"
"지금부터 자네 혈을 강제로 열어주겠네."
사혈 위주로 하나하나(?) -
234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9:33:16>>232 이렇게 계속 나아가서 왕을 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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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9:34:54>>233
으아닛
>>234
좋아요!!!!! -
236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9:35:51어 생각해보니까 하동수룡심법만 전수한다 쳐도 제자가 모일 수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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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0:37:11또다시 여름은 오고 말았으니, 뜨거운 태양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다시 한 번 속이기 위해 밝은 빛을 만들겠지요.
사패제왕검 제 3식 낙원지로
四覇帝王劍 第 3式 樂園之路
아무런 기교도 없어보이는 한 번의 검격, 그저 흐르듯 베어지는 검은 분명 사람이 보기에 아무런 기술도, 힘도 없어보였다오. 하지만 나뭇잎 하나가 살랑이며 떨어지다 검격의 휘두름과 함께 반으로 갈라졌다오.
신기루. 눈을 속이는 듯한 검격. 아득한 더위는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도록 하고 눈을 가리게 만들어 허상을 비춘다오. 갈라진 나뭇잎이 살포시 바닥에 가라앉고 나는 검을 검집에 넣었소.
이걸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를 마칠 것. 나는 검을 들고 천천히 숨을 골랐다오.
"준비는 이만하면 될 터."
이만 떠날 시간이 되었소. -
238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0:43:56아렌시아...... 머쪄...(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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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0:48:17에엣. 멋따위 없는 조상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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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0:50:42>>239
않이애오 머싰는 조상님이야요...... 칼도 못 쓰고 정말 암것도 못하는 이레뽀시래기랑은 다르게 아렌시아는 머쪄...... -
241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0:51:32이레는 멋진 여성인걸요! 자신의 피로 남을 치료한다는 생각부터가 멋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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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0:52:07여윽시 정통파 검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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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0:52:53(마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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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0:54:44>>241
블러드-빠와! 라는 느낌이랄까유. 막 뭐랄까... 얘는 프로헌혈러 컨셉이었으니... -
245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0:55:56>>243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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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0:56:03아마 제가 이득을 보는 부분은 초반부이고, 이후부터는 여러분이 더 많이 득을 보진 않을까요? 사패제왕검이나 하동수룡심법쯤은 껌으로 느껴질 어빌들도 많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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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0:58:11>>246
엗 그런가요...?(동공지진) -
248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01:07아렌시아가 가진 장점은 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이세계의 장점인 마법을 변칙적으로 사용하는, 경험에서 나오는 검술이 아닐까 싶어요:0 강함만 보면 특별히 세지는 않지만 다양한 기술이 무서운 기ㄱ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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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01:29기교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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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02:14이레는 장점이...... 피로 독 마비 등등을 치료 가능한 만능힐러...? 라서 좀비같은 생명력을 가졌다는 걸까요. 잘리지만 않으면 순식간에 치료! 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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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05:33크로울리의 장점은... 조건이 붙었지만 압도적인 자본력...? 거기에 일단은 연성이 가능하니 언젠간 엘릭서도 만들 수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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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05:34(수룡아에 절삭력 증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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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06:27아마 제 장점은 기사도가 지켜지는 정면 승부에서의 경험 + 황제의 명령이라면 더러운 일이라도.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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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06:58>>251
자본주의! 멋져!!!
>>253
호오......(메모) -
255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10:23>>254 나라로 친다면 미국이네요! 현금술의 힘을 보아라!!!!
>>253 오오오... -
256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12:09그래서 저한테 사기치려면 황제폐하의 전언이라고 사기 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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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13:02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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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14:21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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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15:34잘가요!!!
>>256 이 글을 상현이가 좋아합니다. -
260 다이디아◆RLY5LivsW2 (3880909E+5) 2018. 3. 6. 오후 11:18:42퇴근!!!
하고 나니 라면이랑 일상이 고파요 -
261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22:19>>260 디아주 어서오세요!!!
-
262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26:36(●°∀°○)
GOD7 : ...스윽... -
263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27:16(●°∀°○)
GOD7 : 제가 없는 사이 무언가 끔찍한 대화가 오간듯한... -
264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28:11>>262-263 아이렌 대륙에선 평ー범한 일입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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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30:10(●°∀°○)
GOD7 : >>264 엣?(당황) -
266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32:27(●-∀-○)
GOD7 : 흠... 어쨌든...
(●>∀°○)
GOD7 : 개인진행 하실분? -
267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33:46개인진행이라! 참가할 수 밖에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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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다이디아◆RLY5LivsW2 (3880909E+5) 2018. 3. 6. 오후 11:34:24앗 언녕하세요 스레주! 크로울리주! 개인진행.... 하고싶긴 한데 아렌주랑 같이 인간마을로 가기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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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34:43(●°∀°○)
GOD7 : 자...연금술사여, 개인진행에서 무엇을 할것인가... -
270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35:11캡틴! 캡틴이 저번에 말씀하신 그대로 수련레스를 남겨두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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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35:20(●°∀°○)
GOD7 : 디아주는 제자리에서 할만한 수행? -
272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36:22어제치 수련과 오늘의 수련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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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37:38우선은 자금확보 한 다음에 에릴의 연줄을 타고 들어가볼까요! 학술원에 들어간 다음 본격적으로 약물제조를 해볼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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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39:09사패제왕검 제 3식 낙원지로가 신기루속의 참격이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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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다이디아◆RLY5LivsW2 (3880909E+5) 2018. 3. 6. 오후 11:39:31>>271 그러면... 어ㅡ.. 내구도를 올릴만한 수행에는 뭐가 있을까요? 내구도를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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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39:54네네. 예를 들어 하단을 노려서 아래를 막으려 했다면 문제는 위로 들어가는 환영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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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40:30그리고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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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41:28(꼬물꼬물 재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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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다이디아◆RLY5LivsW2 (3880909E+5) 2018. 3. 6. 오후 11:43:18이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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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45:17시아주는...
「사패제왕검 3식 - 낙원지로」
「눈을 속이는 신기루와 같은 참격 속의 날카로운 참격을 날린다」
「검선일여」
「초식의 순서와 관계없이 초식을 펼칠 수 있다」
체력+1
정도? -
281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45:42고급지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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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다이디아◆RLY5LivsW2 (3880909E+5) 2018. 3. 6. 오후 11:47:57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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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47:59마지막으로 보법 연습으로 끝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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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48:23(●°∀°○)
GOD7 : >>275 내구수련은 처맞는게 답! -
285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49:00(●°∀°○)
GOD7 : 그럼 시아주는 보법 적으시구 팝콘타임! -
286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49:03그럼 레주. 다이디아 대련 도와주면서 저도 보법 연습하는 쪽으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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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49:30음음 지금 개인진행 가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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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49:49(●°∀°○)
GOD7 : 넹 -
289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50:30그럼 다이디아! 저랑 대련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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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0:44(●°∀°○)
GOD7 : 디아주 내구치를 위해서라믄 시아주가 신나게 구타를... -
291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1:14(●°∀°○)
GOD7 : 그리고 디아주는 수련중에는 갑옷 벗을것 -
292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51:53이레는......(이미 할만한 거 다 했음)
......맹독성 식물을 적당히 줏어다가 오물오물냠냠하나? -
293 아렌시아 (0281144E+5) 2018. 3. 6. 오후 11:52:08그런데 레주.
구타하면서 제 2식 일월청풍을 가르치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반격기 반격기! -
294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2:43(●°∀°○)
GOD7 : 먼저 시아주가 보법&선빵 레스 적고
(●°∀°○)
GOD7 : 그 뒤에 디아주가 막기&맞기 레스 적는걸로? -
295 크로울리◆0xLYinTaF2 (9175711E+5) 2018. 3. 6. 오후 11:53:27(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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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3:36(●°∀°○)
GOD7 : >>293 그럼 반격기 수련 명목으로 구타를... -
297 다이디아◆RLY5LivsW2 (3880909E+5) 2018. 3. 6. 오후 11:54:38앗 그렇게 후하게 주시다니.... 저야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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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5:15(●°∀°○)
GOD7 : 그리고 이레는 자유의모미 아니야
(●°∀°○)
GOD7 : 이레주의 진행은 엘프들에게 기술 1가지 전수하는걸로(강제)
(●°∀°○)
GOD7 : 그거시 계약조건이니께 -
299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6:26(●°∀°○)
GOD7 : 대량의 독초, 약초학 지식만큼의 기술을 엘프에게 줘야하는것이다 -
300 이레주 (1761382E+5) 2018. 3. 6. 오후 11:58:42>>298
ㅇㅇ 알아여! 일단 얘가 아는 기술을 전수하려면 얘네가 주식으로 삼는 식물이 뭔지를 알아ㅑㅇ 하는데 엘프 주식좀 알려주새오 -
301 GOD7◆mezTLmVtHo (3801544E+5) 2018. 3. 6. 오후 11:59:25(●°∀°○)
GOD7 : 곡류나 뿌리식물 -
302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01:19뿌리식물이면... 칡이나 더덕, 우엉, 마, 연근 등등이...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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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2:02(●°∀°○)
GOD7 : 윽...레주는 마에대한 싫은 추억이... -
30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02:07오늘도 대련을 명목으로 기술을 전수할 요령으로 나는 검집만을 손에 잡은 채로 요정마을의 넓은 공터에 섰다오. 상대가 하동수룡심법을 배운 이상 아무리 간격이 있다 한들 제자는 제자. 허투루 바깥에 보낸다면 패왕문의 기세가 살지 않으니 이번에는 봐줌 없이 검을 휘두를 생각이었다오.
하동수룡심법 개
夏冬水龍心法 改
심장을 통해 움직이기 시작한 마나의 용들이 몸을 쑤시기 시작하였다오. 천천히 발끝을 움직이며 마력을 다리를 통해 바닥에 흘리기 시작한 나는 천천히 어께를 움직이며 생전의 검을 펼치기 시작했소.
수룡영월보
水龍影月步
마치 발 아래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듯 걸음을 걸으며 미세한 마력의 움직임에 심혈을 기울였소. 첫 공격은 분명 예상할 터, 그렇다면 직접 몸으로 겪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오.
사패제왕검 제 2식 일월청풍
四覇帝王劍 第 二式 一月靑風
공격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흘리기 위한 공격. 어디 한 번 막아보라는 듯 정직한 검을 보내었다오.
"선공은 먼저 보내겠소." -
30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02:11음음 그러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밀, 보리. 이거 다섯가지 알려주면 되려나여? 중세 서양이 배경인 갈로 보이니까 그거 다섯가지는 있을것같구...... 근데 중세쯤이면 보통 감자는 취급 안하던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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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3:57(●°∀°○)
GOD7 : 시아주! 수룡영월보의 독특한 특징 알려주세여 -
30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4:13(●°∀°○)
GOD7 : -
30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5:06(●°∀°○)
GOD7 : >>305 숲의 종족이니께 감자 먹을 수 있는거 알걸요? -
30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05:44다리에 흘러간 마나로 각술을 쓰는 것에 효과적이고, 최소의 움직임으로 고속의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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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06:44>>308
하긴 그러려나...... 그러면 뭐 그쪽으로 가죠. 겸사겸사 다른 작물도 좀 +하고. 정보를 털어내놓는 레스를 작성하면 될까요? -
3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6:57「수룡영월보」
「다리에 마력을 담아 흐르는듯한 움직임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이정도면 되나용? -
31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07:55다리의 움직임을 보조하는 효과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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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8:36(●°∀°○)
GOD7 : >>310 넹 -
31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09:34>>313
금방 써올게여! -
31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10:46(●°∀°○)
GOD7 : <어떤>움직임을 보조하는지, 직선적? 곡선적? 현란한 느낌? 막연하게 말구 세세하게 -
31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11:26부드러운 선을 이루면서 움직이는 곡선적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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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12:07발차기나 격투술에 사용할 것 같아서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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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12:08(●°∀°○)
GOD7 : 따지자믄 <흐르는듯한 움직임>, <빠르게 이동한다>도 움직임을 <보조>하는 쪽인데 여기에 무엇을 추가하시려구... -
31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13:25>>318 왜 움직임은 빠르더라도 다리가 올라가고 허공에서 그리는 선들이 다르잖아요. 특히 다리를 사용하는 검투술들은 특히 이 선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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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13:57(●°∀°○)
GOD7 : 지금 보법이랑 각법 둘다 넣으시게요? -
32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14:41보법에 각법이 들어간 셈의 기술을 생각했었는데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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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14:49(●°∀°○)
GOD7 : 그냥 따로 수룡영월보 이용한 각법도 만들어주세요 추가하게 -
32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16:41아니면 이걸로?
「수룡영월」
「다리에 마력을 담아 흐르는듯한 빠른 움직임을 부여한다」 -
32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18:09(●°∀°○)
GOD7 : 영월 부여해서 움직이고, 발로차고 자유자재로라는 느낌 -
32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19:09제패용화각
帝覇勇火脚
부드럽게 움직이다가 불처럼 공격하는 각법. 수룡영월보가 사용되는 상황에만 사용 가능하다. -
326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20:19나에게 힘을 주어, 그분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한 발짝 안내해준 이 고마운 사람에게 아직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최소한 보답을 할 수 없다면 그저 진심을 내보이는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좋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갑옷을 벗어버리고, 망치도 없이 거의 맨몸으로 준비동작을 취하였다.
"네. 부탁드립니다."
슬며시 뜬 눈에는 칼로 살아온 사람, 그러니까 아렌시아도 포함되는 사람을 죽이는 곳에서 살아온 사람다운 눈빛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여기에 있는 사람은 성녀가 아니라 전투사제로서 죽지 않던 그녀는 당신이 지척에 오기 전에 당신의 의도를 곧바로 알아챈다.
'단순하게 마나를 끌어올려 들어오는 검격같지만... 일부러 다른 방향으로 흐를때가 깔끔하게 보이는 공격이군.'
해현선기 수룡아(아). 재빨리 마나를 끌어올려 두 팔에 두르듯이 하며 한 팔로 공격을 받아내며 반보 뒤로 물러나서 몸을 잔쯤 틀어버리는 것으로 공격을 흘려버린다.
'마나까지 썻는데 이정도인걸 보면 확실히 전 헤이헤졌군요. 이거 참 미안해지는데...'
그러면서도 공격을 하려는듯 살짝 무릎을 올리더니 그대로 정강이를 때리려는 듯 발길질을 한다. -
32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20:25그냥 수룡영월로 할게요! 보법에 사용하면 뒤에 보(步)를 붙히고 각법에 사용하면 각(脚)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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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20:59헛... 왠지 쓰고나니 막기& 맞기를 못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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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21:36(●°∀°○)
GOD7 : 그럼 수룡영월로? -
33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22:29넵! 그리고 다이디아! 해현선기 수룡아(아)는 가능하면 주의해서 쓰세요! 그거 일종의 자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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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24:10(●°∀°○)
GOD7 : 거기서 수룡아(아)가 나올줄이야.
(●°∀°○)
GOD7 : <날뛰는>마력 부여인데... -
332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24:12>>330 그렇군요... 유의해서 쓰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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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30:25아렌시아의 물흐르는듯한 보법, <수룡영월보>로 인해 순식간에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가 좁혀집니다.
어빌리티 : 사패제왕검 2식 - 일월청풍 발동!
본래 반격기였을 움직임의 사이에 하나의 참격을 섞어 아렌시아는 내려칩니다. 이를 막기위해 다이디아는.
어빌리티 : 해현선기 수룡아(아) 발동!
를 두 팔에 두릅니다. 날뛰는 마력이 두 팔을 망가뜨립니다.(다이디아의 내구치 : 2)
※ 날뛰는 마력에 의해, 팔에 심한 손상을 입습니다. -
334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31:59이걸 기회로 힐이나 꾸준히 써서 힐 업데이트를 해야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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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32:24그렇지만 날뛰는 마력은 아렌시아의 검격조차 거부합니다. 거센 마력에 흐트러지는 검의 선.
작은틈, 그 작은틈 사이에서 다이디아는 아렌이아의 정강이를 발로 공격합니다. -
33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33:19검을 맞대는 순간 그녀의 팔을 타고 흘러나온 마력에 순간 한 걸음 물러나고 말았다오. 날뛰는 마력은 그만큼 주체하기 힘든 녀석이것만, 그것을 이용해 이렇게 공격을 흘리다니. 역시 들어가는 공격으로는 일월청풍은 너무나도 정직한 공격인가 싶었소.
수룡영월보
水龍影月步
A'ques
해현선기 수룡아(아)
海絢禪氣 水龍牙(俄)
팔을 향해 넘치듯 흐르는 마력을 번개의 화살에 부여하고는 상대방을 향해 쏘아냈다오. 그리고 마력에게 속삭이듯 말하며 날뛰는 마나를 진정시키며 상대방의 심장을 노리며 검을 찔러들어갔다오.
사패제왕검 제 3식 낙원지로
四覇帝王劍 第 三式 樂園之路
하지만 그것은 가짜. 상대의 복부를 향해 날아가는 진짜 검은 숨긴 채. 나는 검을 휘둘러 찔러들어가며 생각했다오. 이 검은 어떻게 막을 것인지.
"부드러움은 때때로 거침과 다름이 없다오. 유를 행하며 강을 알고, 연을 알며 패를 움직이시오. 느린 검이 아닌 빠른 진짜 검을 아시오." -
33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33:31그렇지만 아렌시아의 다리는 당신의 발차기를 굳건하게 버팁니다.(내구 : 4)
-
338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전 12:34:19"음...... 그간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제가 아는 농사에 대한 기술을 조금 알려드릴까 하거든요."
그녀는 이내 입을 열었다.
"먼저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심는 식물과 그 주기, 그리고 방법.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비료를 주기는 힘든데 지력을 키워 주는 좋은 식물을 심으면 천연 비료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 게 콩, 알팔파 등이 있는데 자운영도 좋아요. 콩을 옥수수 밭 같은 여기저기 다른 식물을 심은 밭 중간중간에 조금씩 심어두면 콩의 뿌리에 서식하는 뿌리혹박테리아라는 녀석이 자연에서 만들어지기 힘든 성분을 스스로 생성해내거든요. 그리고 둘째는 비료. 땅을 비옥하게 해주고 지력을 키워 주는 좋은 녀석이니까요. 자 그럼 이제 퇴비에 대한 걸 알아볼까요. 먼저 첫번째로 질소 성분. 이 성분은 생선찌꺼기와 깻묵에 많이 들어있어요. 질소는 주로 잎을 먹는 채소에 많이 필요해요. 잎을 무성하고 건강하게 하거든요. 잎채소가 아닌 뿌리채소나 열매를 먹는 경우엔 질소가 많이 들어간 퇴비를 쓰면 오히려 단점이 되죠. 두번째 성분은 인산. 쌀겨, 나뭇재, 생선찌꺼기 등등에 많아요. 인산은 열매의 생장을 도와서 열매를 먹는 경우에 탁월해요. 마지막으로 칼륨. 이건 구하기가 좀 어려운데, 다른 것보다 좀 부족하게 있는 편이에요. 나뭇재, 깻묵, 볏짚에 많은데 특히 나뭇재에 많아요. 뭔갈 태우고 난 재에는 일단 많은 편입니다. 이건 뿌리를 먹는 식물의 경우에 도움이 될 거에요. 이걸 적당히 조합하면......"
그렇게 줄줄. 끝도 없이 계속해서 말해단다.
뭐지 얘. 분명 너 평범한 여고생 아니었어? ※아니다. -
33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35:01나름 열심히 조사한 농업지식이오.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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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35:29(●°∀°○)
GOD7 : >>336 시아주는 심장근처에서 검격을 정지! PK는 다멧 -
34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36:27>>340 이거 검 아니라 검집!
그리고 보시면 아시듯 제 3식인 낙원지로입니다! 진짜 검격은 복부에요! -
34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37:43(●°∀°○)
GOD7 : 아, 심장에 당황해부렸네;;(삐질...) -
34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0:29아이레의 말을 경청하던 문지기 엘프ㅡ에르타ㅡ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지력은 마법으로 해결하면 되는것이 아닌가? 인간의 방법은 복잡하군."
하고는.
"그렇지만 주기에 대한것은 도움이 되었다. 그 부분은 감사하지."
라고는 물러갑니다. -
34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41:10젠장, 생각해보니 판타지 세계였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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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1:52(●°∀°○)
GOD7 : 껄껄 -
34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42:18그런데 캡틴. A'ques와 해현선기 수룡아(아)는 괜찮은 연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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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2:40(●°∀°○)
GOD7 : 근데 내구 2로 수룡아(아)+A'ques 처맞으면 X되는데... -
34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43:14...네? 아니 얼마나 강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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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4:03(●°∀°○)
GOD7 : >>346 좋죠 -
35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44:50이레는 이제 엘프마을에서 뭘 더 하면 될까요...... 맹독성 물질 줏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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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4:53(●°∀°○)
GOD7 : >>348 드X곤볼의 에너X파같은 느낌 -
35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45:42그 초반부만 필살기고 이후에는 개소 다 쓴다는 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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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46:20우두둑.
"크...악!"
순식간에 양쪽 팔이 부러지자 고통으로 인해 눈가에 눈물이 슬쩍 고이려고 하지만 그녀는 전투중이였습니다. 그래요. 그 사실만으로도 그녀는 일반인이라면 당장 연습을 중지하고 치료를 받거나 아파서 땅을 구르는 일을 하든지 해야했지만 중심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공격이 막힌 시점에서 그녀는 냉정해집니다. 이렇게 된 이상 잡아채어서 넘어뜨리기같은 기술은 무리입니다. 주먹을 쓰려고 하면 헛점도 많고 위력도 실리지 않은 주먹이 될겁니다.
'몸의 중심을 향해 노려지는 공격, 역수로 잡은 것도 아닌데다가 어께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하단에 가깝다.'
그녀는 오랜 경험으로 아렌의 수를 읽어내며 짧게 네. 라고 말하는 동시에 일부러 발을 얽히듯, 사실 다른 사람 눈에는 팔이 둘 다 부러진 다이디아가 자신에게 오는 검을 피할 여력도 없이 맞게 되며 정신없이 대답하는 것 처럼 보입다만... 그녀는 자신에게 향하는 검을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며 발 한쪽이 얽힌 채로 유도나 레슬링에 나올 것 처럼 아렌을 약간 비스듬하게 아렌의 뒤쪽으로 몸을 트는 것과 동시에 체중을 싫어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
354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47:46>>347 제가 새캐내는 순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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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0:35팔이 부러진 상황이라면 차라리 해현선기 수룡아를 통해 움직임을 보조받아서 몸을 쓰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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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0:45그렇지만 다이디아의 태세와는 관계없이.
어빌리티 발동 : 해현선기 수룡아(아)!
+
어빌리티 발동 : A'ques!
의 조합으로 <번개의 속도>로 쏘아진 일격에. 다이디아의 연약한 육체는(내구 : 2)불타...
이윽고 심장이멈춰버립니다 -
35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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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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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51:25아니 잠깐 레주 데플 없다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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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1:51(혈맥마사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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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52:25이번 기회에 여신님이 거부하고 싶은 그런 캐를 내야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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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2:41그렇게... 다이디아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미지의 힘으로 인해 다이디아는 되살아납니다. -
36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52:55????? 오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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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3:33......?
교훈 : A'ques 와 해현선기 수룡아(아)를 쓰는 아렌시아는 깡패입니다 -
365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53:40세상따위 내 알바 아니라는 그런 캐를 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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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4:01(●°∀°○)
GOD7 : 아니, 살려냈으, 살려냈당께 -
367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54:03쳇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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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4:58어쨌든 정산ㅡ
오늘의 대련으로 아렌시아는...
「수룡영월」
「다리에 마력을 담아 흐르는듯한 빠른 움직임을 부여한다」
를 습득! -
369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55:41다이디아는 다시 살아나면서 팔도 고쳐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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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5:58정확하게 짚고 가자.
A'ques + 해현선기 수룡아(아)는 내구 몇까지 위협적인 기술인가요?
아렌시아는 팔이 부러지거나 하지 않았는데 이건 하동수룡심법 개의 영향인가요?
그리고...즉사급의 공격이라니 무서운데요 -
37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8:02오늘의 대련으로 다이디아는...
내구 + .dice 1 2. = 1
「사패제왕검 2식 - 일월청풍」
「적의 공격을 역이용. 흘려내어 빈틈을 만들어낸다」
「속성 내성 - 전기」
「전기 속성에 대한 저항력」
「속성 내성 - 화염」
「화염 속성에 대한 저항력」
「마비 내성」
「마비에 대한 저항력」
「화상 내성」
「화상에 대한 저항력」
을 습득! -
37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8:06그리고 다이디아 미안해요... 최선을 다한다고 싸웠는데 진짜 최선을 다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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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59:11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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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9:51(●°∀°○)
GOD7 : 그 조합 내구 3까지는 무조건 즉사, 내구 4, 5는 확률적 즉사. 단, <금속>방어구를 착용했을시 내구 4는 무조건 즉사, 내구 5는 높은 확률로 즉사 -
37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59:54으아니 이 엄청난 내성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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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01:01놀랍게도.... 지금 다이디아가 느끼는 것은 세 가지 입니다.
하나는
다이디아: ...훈련이나 대련이 아니라 죽일목적으로 쓰신게 아니면 날 과대평가 해서 쓰셨을거야. 그래.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 실수는.... 나도 힘을 잘못 알고 무리해서 여신님이 주신 몬을 헛되게 쓴거야... 그럴 수 있지... 내가 부족해서 그래....
또다른 하나는
아파!!!!! 아팠어!!!!!!
마지막은
내가 여신님이 주신 사명을 마치기 전 까지는 죽을수도, 포기할 수도 없다니... 난 이번생에도 죽어서 도망친다는 선택은 할 수 없잖아...
입니다. -
37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01:34다이디아는 내게 너무 많은 것을 받아갔소.
캡틴. 저도 제 번개에 맞으면서 버티면 저항 생기나요 -
37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02:11그러고보니까 이레의 피로 화상 같은 상처는 치유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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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02:26(●°∀°○)
GOD7 : 그렇지만 <이상한 갑옷>착용하믄 저 내성 전부 없는걸로 취급☆ -
380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02:42>>372 아뇨 괜찮아요! ....저런 좋은 것들을 얻었으니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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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03:49(●°∀°○)
GOD7 : >>377 원래는 죽지 않을 정도의 지속적인 전기 찜질로 얻는거지만
(●°∀°○)
GOD7 : 사망+미지의 힘으로 인한 부활로 인해 즉시 습득 처리... -
382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04:16>>377 그러게요... 이정도까진 생각을 못했는데... 다른 레더주들이랑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다이디아는 개인진행을 쉬거나 수련은 개인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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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05:16다이디아 나랑 인간마을 가서 마법사랑 사제님 행동해야돼:0
레주.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주었소. 스승 칭호라도 주시오:0 -
38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05:27이레는 타 캐릭터들과 밸런스가 밎는 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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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05:30(●°∀°○)
GOD7 : 그건그렇구 크로쟝? 있나요? -
386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05:43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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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06:13>>379 (인간 마을에 가면 갑옷팔아 다른 갑옷이나 방패를 살 궁리를 한다.)
>>381 그렇다면 앞으로도 죽을 가치가 충분하군요. (다이디아: no, no... noooooo!) -
38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07:31(●°∀°○)
GOD7 : 오, 크로쟝! -
389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07:38>>383 그렇죠 참... 진짜 너무 많이 받아가서 이걸 어찌 갚아야 할지 막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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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08:18크로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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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08:20앗 맞아 레주레주 질문!
>>378이랑 >>384에 대한 답변을 주시오! -
39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08:36(●°∀°○)
GOD7 : 여러분은 <개별>진행에서 밸런스 따위 엿먹으라는 레주의 마인드를 아셔야 합니당 -
39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09:27(●°∀°○)
GOD7 : 화상 치유? 가능가능. -
39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09:28레주! 저에게 스승 칭호라도 주시오!
대련이 나는 너무 허무하오! -
39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0:04(●°∀°○)
GOD7 : >>394 사람죽이고 칭호를 바라다니! 떼끼! -
39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0:23>>393
호옹이. 나중에 이 엘릭서가 더욱 강려크해져서 외상 뿐만이 아닌 병까지도 치유 가능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여? -
39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10:59>>395 하지만 설마 그게 그정도 힘일줄은 몰랐다고요!!!
그리고 이건 질문인데.
지금 전투력만 따지면 아렌시아는 상위권인가요? -
39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1:22(●°∀°○)
GOD7 : 아, 저번 소원때 안말해줬구나.
(●°∀°○)
GOD7 : 블러드링크 <상태이상 치유> 잠금해제된 상태임다 -
39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2:01>>398
상태이상 치유라는 건... 음... 병도 상태이상에 들어가는건가요? -
40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2:27(●°∀°○)
GOD7 : 아렌시아요? 상위권 맞아요 -
40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13:04인간 마을 기준이면 어느정도나 되나요?
-
40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3:17이레의 전투력은 어떤가요?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제 샹각에는 얘 하위권일 것 같은데.
전투능력 꼴찌여도 힐링만 잘 하면 됨ㅇㅇ -
40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3:25(●°∀°○)
GOD7 : >>399 부위 손실 이외는 다 상태이상 이라고 생각해주면 편해요 -
40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4:22>>403
좋아요 그럼 병도 치유 가능하겠군요.
근데 손실된 부위도 찾아다가 이어놓은 다음에 블러드링크 쓰면 회복인거죠? -
405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14:38전투능력꼴지는 객관적으로 크로울리라고 장담합니다!! 전투관련어빌이 하나도 없거든요!
-
40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5:10(●°∀°○)
GOD7 : 아렌시아요? 인간 기준으로도 중위, 중하위쯤
(●°∀°○)
GOD7 : 이레는요 블러드링크가 이레귤러라... -
40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16:12기사급은 되나:0
용병되면 얼마나 되나요? -
40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6:21>>406
블러드링크... 확실히 이레귤러죠. 능력의 특이함만 따지면 이레가 상위권에 앉을 수 있겠네요. -
40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6:33(●°∀°○)
GOD7 : >>404 손실된 부위가 남아있으면 가능해여
(●°∀°○)
GOD7 : >>405 크로쟝 분해, 합성을 잘 떠올려 보세여☆ -
41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7:23(●°∀°○)
GOD7 : >>407 일반 기사는 넘죠. 용병되면 고급 인력 취급. -
41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7:46>>409
오 그렇군요. 나중에 팔다리 잘려도 갖다가 붙여놓고 힐리잉- 하면 치료되겠구만! -
412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17:59>>409 쉿, 그건 비밀이라구요☆
-
41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8:28(●°∀°○)
GOD7 : >>411 참격계로 <잘라놓기만>하는 친절한 적이 있다면요 -
41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8:29이레는 이레라서 이레귤러? 푸히힣ㅎ히(아무말)
-
41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19:04(●°∀°○)
GOD7 : >>414... -
41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19:12그건 검과 마법을 사용하는 아렌시아의 기준이죠?
A'ques+ 해현선기 수룡아 만 사용하는 경우는 어느정도의 위력이 나오나요?
폭연화 + 해현선기 수룡아(아)는 어떤 형태인가요? -
417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19:12다이디아는 그럼 어느정도일까요?
-
41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9:27>>413
엗
음...... 일단 뭉개진다고 치고 가정을 해 보자면... 어떻게 조각난 걸 잘 뭉치고 원래 모양대로 만들어둔 뒤에 붙이면요? -
41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19:51>>415
왜 반응이 싸늘한거애오...(울먹) -
42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0:54(●°∀°○)
GOD7 : >>416 전자의 대답 : 마법사급 화력 나오죠, 후자의 대답 : 관통의 성질보다 파괴의 성질이 UP
-
42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2:33그런데 다이디아 내성은 부럽다:0
-
42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2:55(●°∀°○)
GOD7 : >>417 다이디아도 강한편이에요, 스탯은 이미 일반인 넘었고, 속성내성도 있고...
(●°∀°○)
GOD7 : >>418 뭉개진건 가능할지도...? -
42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3:30>>422
아...... 그렇지만 잘라서 가져간다거나 한다면......(울먹) -
42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17(●°∀°○)
GOD7 : >>423 태워지거나, 분해되거나, 먹어버리거나... -
42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4:57(●°∀°○)
GOD7 : 쨋든 크로쟝은 자금조달? 아르스 마그나로? -
42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5:32>>424
아예 다 탄 게 아니라 화상만 입을 정도라면 일단 이어붙인 뒤 화상치료기능 있으니까 다행이겠지만... 분해된다던지 먹힌다던지 하는 건 끔찍...... -
427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5:33머리가 나쁜 편이라 새로 얻은 기술이나 수치는 바로 보이게 정리하지 않으면 다 까먹는데... 이레주가 만든 위키덕분에 늘 그점이 편해서 좋군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이레주랑 아렌주랑 스레주!
-
42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5:34(●°∀°○)
GOD7 : 크로쟝 돈계산은 귀찮은데... -
42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6:10>>427
앗 저야말로요! 그냥 위키수정을 좋아하는 것 뿐이랍니다!!! -
43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26:21아렌시아의 생각
1: ....죽었소. 그리고 살아났소. 저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는 단 하나밖에 보지 못했소만. 내 기억에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경우는 초월자가 되거나, 아니면 생명을 저장하는 기술이 있거나.
2: 생각보다 힘이 강했던 것인가. 전력을 다한다고 해도 삼 할은 숨겨야겠구려. 생각도 못했군...
3: 황제 폐하. 소신의 불충을 용서하소서. 아직 제 힘을 조절할 줄도 모르는 아두가 황제 폐하의 존함을 욕보일뻔하였나이다. -
43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6:57(●°∀°○)
GOD7 : >>427 저도 위키 덕분에 편해여... 제가 따로 적은 시트랑 대조해서 수정도 하고... -
432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27:30>>428 그렇다면 그냥 연성이랑 추출을 되살리는 방향이나 처음처럼 에릴의 연줄을 타고 올라가는 걸로 부탁드립니다.
-
433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27:43>>424 그런 적이랑 만난다면 도망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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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7:52(●°∀°○)
GOD7 : 물론 수정은 제 시트만, 위키는 못만져서... -
43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28:32>>433
저도......(울먹) 그런 적은 무서워... -
43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28:55(●°∀°○)
GOD7 : >>432 분해, 합성말구 뭐배우시려굿... -
43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30:04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인간세계에 나가면 어디서 저런 개말뼈다귀가 나왔나 의심받을 것 같다.
캡틴. 만약에 제가 마법사로 속이고 A'ques에 하동수룡심법만 쓴다면 마법사 취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법사급 위력이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
438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30:39어 그런데 제가 위키 저장을 잘 못 한 것 같은데 혹시 지금 다이디아의 내구치는 이번에 합친 것 까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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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31:25(●°∀°○)
GOD7 : >>437 후자부터 대답하자면 정식 마법사가 공격 마법 쓴만큼의 위력?
(●°∀°○)
GOD7 : 그리고 마법사로 위장하려면 기초마법도 몇개 익혀두구... -
440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31:44내구치 1..이라고 저장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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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32:22다이디아 현재 내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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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32:34그럼 기초마법 몇개만 주시오....
아홉개의 스킬을 전수한 기특함을 알아주소서 캡틴!! -
443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32:57>>441 갑옷을 제외하고도 3이나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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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33:01>>436 분해로 재료를 얻을수야 있겠지만 동식물 성분을 추출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해서요. 분해가 잘게 쪼개서 집어내는 이미지면 추출은 원본을 그대로 두고 필요한 것만 뽑아내는 이미지라고 할까요. 그리고 연성은... 합성이 대신하겠네요. 네! 물론 어렵다면 어쩔수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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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34:28(●°∀°○)
GOD7 : >>442 음...
.dice 1 2. = 2
1. 줄까?
2. 안돼 -
44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34:48(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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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34:58(●°∀°○)
GOD7 : >>444 추출이라... -
448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35:17>>442 (토닥토닥)
음... 스승님이라고 불러드릴까요? -
44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35:26오 이런......(아렌시아주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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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36:18아. 다이디아!
인간세계에서 서로 행동 맞춰볼래요? 서로 가족이라거나 그런 식으로 사람들에게 소개한다거나! -
45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37:03그럼 크로쟝.
☆적당히 하루종일 아무 물질에다 <분해>를 <핀 포인트>로 사용하는 레스를 적어주세요. -
45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37:31오 그거 재밌겠네요(팝콘)
다이디아랑 아렌시아 같이 돌아다니는 거 보고 팝콘씹어야징! -
453 다이디아◆RLY5LivsW2 (3607435E+6) 2018. 3. 7. 오전 1:39:59>>450 좋아요! 그럼 이참에 일상돌리면서 캐릭터들끼리 미리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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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40:16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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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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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45:14그리고 캡틴은 내 부탁을 거절하셨다:0
이렇게 된 이상 진짜 마검사로 간다 -
45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45:56(●°∀°○)
GOD7 : >>456 다갓의 뜻대로! -
45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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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48:12하지만 아쉽기는 하네요. 일평생 기사로만 살다가 마법사로 살려고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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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1:48:36그럼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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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48:4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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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48:46이세계라고 한들 연금술의 기본은 바뀌지 않았다. 물질을 분해하고, 나온 재료에 물질을 합성해서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낸다. 이세계의 연금술을 터득한 이후로는 한동안 이렇게 연습에 전념하고 있지만 이걸로는 무언가 모자란 느낌이 든다. 에테르를 직접적으로 추출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주변의 자연을 이용하는 것이 연금술. 나의 세계에서는 도구가 필요했지만 이곳에서는 그런것도 필요없으니 안성맞춤이다. 매일같이 수련에 힘쓸 수 있다니 최고가 아니던가! 마왕을 쓰러뜨린다는 목적이야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다. 나의 능력을 가다듬지 않으면 그런녀석에 적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정보가 없는 수준에서 무얼 할 수 있을까. 수련이다.
그저 이렇게 하루종일 같은 물질을 분해하려 해본다. 예를 들어서 마비약. 계속 분해를 하고는 있지만 이런 즉효성 야굴은 본적도 없었고 애초에 구조가 나의 세상의 것과 같기는 한건지 의심이 갈 정도다. 하루종일, 마비약을 들고서 그저 분해를 해 본다. 이런 건 답안에서 역산하는 방식. 이론과는 거리가 먼 방식이다. 실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해본건 처음이었다.
성분을 분석하고 다시 원래의 물질로 만들었다가 다시한번 분해한다. 아, 역시 조금 모자르다. 이런 막무가내인 선별작업은 그냥 정신노동이 아니던기. 나의 과거를 떠올려보자. 원료를 뽑아내기만하면 된다. 거기에서 조금씩 다시 나아가면 된다. 그렇게 저녁노을이 지도록 마비약의 분해를 시도했다. -
46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50:49크로울리는...
「연금술 - 추출」
「마력으로 물질에서 원하는 성분 1가지를 추출한다」
을 습득하셨습니다! -
46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53:55(●°∀°○)
GOD7 : 마비독에서 뭣을 추출하시려굿 -
46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1:54:14(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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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55:46민첩포션은 아깝잖습니까... 마비독의 원료가 되는 독성을 추출해서 희석액을 만들어 복용하다보면 마비내성이 생기겠죠(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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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1:57:14또, 또다시 이 몸이 숨을 쉬고 피가 흐르며, 내장이 움직이는 몸이 되어버렸다. 고통이 남지는 않았지만 생명이 느끼는 불안감이 살짝 들자 그녀는 눈을 감고 잠시 양손을 모은 뒤에 무릎을 꿇었다.
'여신이시여, 이 하찭은 자를 위하여 은혜를 배풀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필경 아직 이 몸에 적응하지 못한 저의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한 번 밖에 없다고 하신 기회를 두번이나 배푼 것은 저에게 과분한 것이나, 한편으로는 또다시 이렇게 감사히 당신의 종으로서 일할 수 있다는 영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존귀하시고 자애로우신 당신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는 또 자신의 세상에 있는 신께 다시 귀환할 그 순간을 늦춘 것에 대하여라던지 기타등등의 기도를 한 그녀는 눈을 뜨고 조용히 아렌시아를 보다가 고개를 숙인다.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미진하여 경께 수고를 끼쳐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직접 다시 겪어보고 나니 저에게는 확신이 듭니다. 저나 경이나 이곳에서 더이상 머무르면 안됩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저와 경은 이 평화롭고 상냥한 마을 밖으로 나가서 세상을 위해 이롭게 그 힘을 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렌시아는 어떻게 말할지 몰라 그녀는 조금 불안했다. -
468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1:58:30그리고 무엇보다 물질에서 원하는 성분을 추출하는 거라 일종의 상태이상회복기로도 쓸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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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58:48(●°∀°○)
GOD7 : >>466 이래서 학자들은... -
47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1:59:42(●°∀°○)
GOD7 : >>468 역시 연금술사 본인이라 그런지 응용책을 바로 꺼내버리넷 -
471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2:01:28>>469-470 아는것이 힘이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분해의 선례를 봤을때 독이 강하면 강할수록 추출에 시간이 오래걸릴것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력을 자원으로 쓰는 기술이니까 크로울리는 마력을 올릴 수 밖에 없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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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03:10이레는......(마력이 필요한 스킬이 쓸모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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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2:03:44>>471 그래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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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04:30(●°∀°○)
GOD7 : 블러드레 -
475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2:05:05>>472 이레는 편을 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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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크로울리◆0xLYinTaF2 (6191163E+6) 2018. 3. 7. 오전 2:06:20>>472 이레는 힐러잖습니까! 하울링보이스를 들고 걸어다니는 응급병원을...!!
>>473 에이, 디아가 더 대단하죠! -
47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06:43"... 나는 지친 자요. 살면서 검만을 휘둘렀고 황제폐하만을 위하여 살았는데. 여기서만큼은 나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지내고, 살고 있는데. 왜 나를 바깥에 내보내려는 것이오?"
자세를 다시 되돌리면서 검을 검집에 넣고는 한 번 숨을 내뿜었소. 입 안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마나의 영향으로 하얀 입김이 뿜어져 하늘로 올라갔소.
이 힘은 위험하다. 사람을 간단히 죽여버리고, 태워버린다. 솔직하게 말해서 절제되지 않은 힘은 무서운 법이오. 그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오.
"방금도 보지 않았소. 그대의 목숨이 간단하게 사라졌고 나는 그런 그대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소. 내 힘은 위험하다오. 그리고, 내 검을 조금이나마 훔쳐 보았다면 알지 않겠소?"
하동수룡심법, 사패제왕검, 해현선기 수룡아, 거기에 새로 배운 A'ques와 수룡월영까지 포함한다면. 사실 나는 위험한 폭탄을 안은 자나 다름이 없었다.
전생의 삶이 가져온 영향은 나의 검을 주춤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오. 그리고, 방금 죽음을 지켜본 것까지. -
47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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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10:03이레는 그런 취급이었군요... 편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던가... 힐러......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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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0:39캡틴. 만약 전력으로 싸운다 치면 제가 확실히 지는 레스캐가 있나요?
(개인적인 궁금함) -
481 GOD7◆mezTLmVtHo (7376162E+6) 2018. 3. 7. 오전 2:11:11(●°∀°○)
GOD7 : 힌트 : 블러드 매직 응용할거 생각해보세여. -
48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1:33그리고 귀족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48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1:48나도! 힌트! 주세요!!!
-
484 GOD7◆mezTLmVtHo (7376162E+6) 2018. 3. 7. 오전 2:12:04(●°∀°○)
GOD7 : >>480 확실히는 없겠지만...
(●°∀°○)
GOD7 : 이레가 약간 천적 -
48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12:36>>481
블러드 매직 응용이라. 블러드링크와 연계해서 원격 힐링이라던지? 블러드매직은 근데 앞으로 안 쓸 예정이라... 저 블러드링크만 쓰잖아여? -
48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2:41:0!(오들오들)
-
48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12:59>>484
????? 의외인데요??? 아니 어째서지...??? -
488 GOD7◆mezTLmVtHo (7376162E+6) 2018. 3. 7. 오전 2:13:03(●°∀°○)
GOD7 : >>482 공을 세워야죠. 마왕이든 드래곤이든 잡아서 갖다 바치시오. -
48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3:53다른! 캐릭터 성장을 위한! 힌트! 주세요!!!!
-
49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14:27(●°∀°○)
GOD7 : >>487 이레의 장점은 그거에요
(●°∀°○)
GOD7 : 적응력 -
49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15:02(●°∀°○)
GOD7 : >>489 하동이 익혀욧, 충분히 쎄구만 -
49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15:42>>490
적응력!(!!!)
아 그런건가...! -
49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5:45하동수룡심법을 어떻게 익혀요:0
-
49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16:05(●°∀°○)
GOD7 : 블러드 매직 응용이랄까 전에 하다가 포기한 블러드 실드 개발해서 탱킹 이라던가 -
49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6:19그렇구나 이레랑 싸울 때는 내부를 확실하게 해야 하는구나(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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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6:56근데 저 검을 그렇게 휘둘러대는데 근력은 1도 안 늘었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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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16:56>>494
아니 근데 앞으로 피를 이용한 건 진짜 블러드링크 외엔 안 쓸 계획이었거든요...... 일단 엘프님들힌테 기초마법이나 배우고 싶네요. -
49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17:52>>495
이레랑 싸울 때는 내부를 확실히...! 인 건가요. 흐음...... -
49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18:14(●°∀°○)
GOD7 : >>496
.dice 1 1. = 1
1. 1정도는 올려주자. -
50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8:50그리고 블러드 링크라면 오히려 저한테 상극일 수도 있다고 느끼는 게. 만약 링크라는 개념이 강해진다면 흐르던 마나를 못 흐르게 만들어서 마력 없이 순수 기교로만 상대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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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19:18아렌시아 근력+1
-
50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19:44드디어 스텟이 33344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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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2:20:02"그 휴식에는 한계가 있으며,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땐 검을 뽑을 기회도 없이 당신의 명예도, 그 힘도, 그 생명도 다른 자들과 같이 약탈당한 뒤로 사라질것입니다. 마왕군과 인간군은 현재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었지만 어디까지나 완전히 끝난것은 아닙니다. 전생이 어떤 삶이였는지, 어떤 짐과 어떤 죄와 사명을 짊어지고 살아오셨는지 저는 모릅니다만 당신을 포함한 이 세계는 힘이 있는 자들이라면 전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당신과 맞대다가 두 뼈가 부러지고, 당신이 죽여서 피를 흘리고, 당신이 죽일 때 몸이 타버려서 살타는 냄새를 잠시 퍼뜨렸으나 그녀는 굴복하고 싶어도 죽음에 굴복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녀를 굴복시킨건 이미 다른 것이였으니까요.
"잘 압니다. 그렇지만, 자신에 힘에 대해서 냉정히 평가를 내리시는 경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로만 구성되어서는 돌아갈 수 없고, 애초에 그런사람들만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 마을 안에서는 얌전히야 계실 수 있지요ㅡ. 여긴 상냥한 세상이니까요. 경께 은혜를 입은 제가 이렇게 입을 놀려도 감히 목이 떨어지는 일이 없을만큼 좋지요. 하지만... 알속의 새는 언젠가 죽습니다. 만약 경이 내일 떠나지 않으신다면... 전 경께 누를 끼치고 싶진 않습니다만 저 혼자서라도 나아갈겁니다." -
50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1:35(●°∀°○)
GOD7 : 이레 대처법.
(●°∀°○)
GOD7 : 피만 없애면 됩니다. 참 쉽죠? -
50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2:13앗 맞아 질문. 언데드 계열 몬스터에게 이레의 블러드링크가 어떤 작용을 하나요?
-
50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2:29>>504
그럼 죽잖아여......(울먹) -
507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2:22:36>>504 그러나 피를 없애려고 하면 피가 생기는 매.....ㅈ
-
50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3:33(●°∀°○)
GOD7 : >>505 아무일도 안일어 납니다. 이미 죽었으니 치유는 듣지 않고, 그렇다고 이레 피가 신성속성도 아니니까 -
50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4:30(●°∀°○)
GOD7 : >>507 피를 전부 <전이>시킨다거나... -
51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4:39>>508
호오 그렇군요. 신성속성을 피에 담기게 하려면... 피에 성수를 섞나. 아니면 피를 뽑아다가 축성할까. -
51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5:07>>509
이레 죽이는 손쉬운 방법같은 거 설명하지 말아여!(울먹) -
51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5:30(●°∀°○)
GOD7 : >>510 아이레라는 개체를 신성하게 만들거나 -
51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6:15(●°∀°○)
GOD7 : >>511 어려운 방법이에여 저거. -
51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6:25>>512
!?!?!? 얘 무교인데...?! -
51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6:59>>513
아니 물론 어렵겠지만요!(울먹)
그러고보니까 오늘은 언제쯤에 진행 가능하신가여? -
51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7:15(●°∀°○)
GOD7 : >>514 성수랑 키메라 하믄 되여 -
51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8:00(●°∀°○)
GOD7 : >>515 오늘... 아, 벌써 날짜가 넘어갔구낭... -
51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28:28>>516-517
키메라는 다멧!
그리고 날짜는 이미 넘어갔죠... -
51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29:13(●°∀°○)
GOD7 : >>518 이레주는 지금도 훌륭한 괴물이에여(폭언) -
520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2:29:39>>515 (토닥토닥) 그래도 >>516 같은 방법을 얻었으니 힘내요...
-
52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30:01>>519
너무해요...... 이레가 아니라 이레주를 말하는거라면 진짜 너무해...(울먹) -
52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0:32(●°∀°○)
GOD7 : >>521 둘다 괴...(퍼어억! -
52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1:28(●°∀°○)
DEVIL7 : 아니, 근데 이레주도 굉장하다구요?
(●°∀°○)
DEVIL7 : 선택지가 매번 과격... -
52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32:43"아두로군."
느긋히 말을 꺼내고 나는 검집을 닦았다오. 검을 바라보는 눈에는 오랜 연인에 대한 사랑스러움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눈이었다오.
"그대는 내가 빼앗은 생명의 수와 내가 살아온 세월의 무게를 아시오? 그대가 존재하기 전부터 난 존재했고 그대가 죽기 전에도 나는 살아있었다오. 오직 나를 죽인 것은 나 뿐이며, 황제폐하도 날 죽이지 못 하셨소."
"죽음의 논리로 나를 설득하고자 한다면 한 가지 질문하겠소. 천성은 무엇이요? 만약 마족이 '마(魔)'를 행하는 것이 천성이고 그것이 하늘이 부여한 역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오? 그대야말로 하늘이 부여한 정당한 뜻을 '신의 명령'이라는 이름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오? 말 그대로...그것은 자신은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오?"
"검도 그렇고! 삶도 그렇소! 당신은 나에게 배움을 받으면서도 정녕 그 뜻의 일부조차 깨닿지 못 하였단 말이오? 왜 우리가 그 뜻을 거스르며 검을 써야하오? 내 검이 왜! 그의 숙명과 삶을 거슬러야한단 말이오!"
"균형은 말 그대로 균형이오! 악에게도 균형이라는 것이 있단 말이오! 누가 그대에게 그 균형을 망가뜨릴 권한을 주었소! 신성한 신이 주었소? 악에게 있는 신은 신이 아니고 머저리라는 말이오?"
신을 죽인 자들, 초월자에게 붙은 그 이명은 신의 이름을 따르는 자들과의 대화에서 강하게 대응할 거리를 주었다.
세계에서 한때나마 신으로 분류되었던 자. 그렇기에 신의 모순을 아는 자. 나는 알고 있었다오.
"신은 이기적이고 모순적인 자로군. 인간과 엘프, 오크와 페어리는 중요하나 악마는 무조건으로 악하다? 인간도 영지를 위해 칼을 들이대고 싸웠소. 그럼 악의 기준에서는 인간도 악 아니오?"
뽑아든 검이 바닥에 선을 그었소. 나는 생전에 쌓아온 생명의 무게를 시선에 담았소.
"그건 나아가는 게 아니오. 그저 스스로 영웅 놀이라도 하겠다는 말이오? 당장 내 공격도 버티지 못 하고 죽은 그대가 빼앗을 생명의 무게를 생각하시오. 다이디아! 신의 사제여!"
호소하는 말에는 무게가 있다.
기사로서, 그 말은 절대로 밀려나지 않았다. -
52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33:43(^-^): 왜요 뭐 사람이 좀 사디스트일 수도 있지.
(°-°): ...물론 자캐 한정. -
52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34:33난 괴물이 아냐! 평범히 강한 인간이니까!
-
52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4:39(●°∀°○)
GOD7 : >>525 진짜루... 매번 납치감금 좋아요 하앍하앍! 하는데... -
52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35:06이레주도 이레가 평범하다고 생각해요.
피와, 비정상적으로 괴랄한 지능과, 탄생과정만 제외하면. -
52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5:11(●°∀°○)
GOD7 : >>526 저리갓 신살자 -
53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36:18>>529 그건 원시 초월자들이고 아렌시아는 본류 초월자인걸!
-
53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6:30(●°∀°○)
GOD7 : >>528 그런식으로 따지믄 여기있는 모두가 정상인!
(●°∀°○)
GOD7 : 인정하시오! 이레도 비정상이란것을! -
53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36:40>>527
왜요. 사람이 그런 거 좀 좋아할 수 있지. 아니 물론 제가 당하는 건 싫지만 제 캐가 당하는 건 좋아합니다.
원래 취향이 얀데레캐인것도 있지만 이건 그걸 뛰어넘어서 그냥 좋은거에요. 납치, 감금. 그냥 뭐랄까...... 그렇게 납치감금되서 실험체행이라던지 그런 것도 좋고. -
53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37:10>>531
비정상이란 건 인정할게요. 하지만 저걸 빼놓고 보면 정상...(???) -
53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37:46그런데 캡틴.
아렌시아의 저 말. 맞는 말일까요? -
53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8:27(●°∀°○)
GOD7 : >>532... -
53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38:34아니 그리고 그렇게 치면 레주 취향도 위험하지 않던가요?
그 전에 그... 뭐였냐... 아무튼 복수 그런 거 나오는 만화 본다고 하지 않았나? -
53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8:57(●°∀°○)
GOD7 : 신이 모순적인거요? -
53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39:33그것도 있고 아렌시아의 마에게도 마라는 천성이 있다면 그것을 거스르는 것은 우리가 아니냐는 것.
-
53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39:45(●°∀°○)
GOD7 : >>536 저는 M이 아니랍니다! 복수하는 S라구욧! -
54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40:13그리고 아렌시아는 캡틴이 보기에 어떤지 질문!
-
54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40:57아 그래요. 회복술사의 재시작이었나. 그거 레주가 말해주신 내용 보니까 상당히 딥다크해보이던데.
그리고 전 마조라고 안 했습니다만. 캐릭터와 오너는 다르잖아요. 전 제 캐가 구르는 걸 보고 싶은거지 제가 구르고 싶은 게 아니니까요. -
54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41:21(●°∀°○)
GOD7 : 답하자믄 여기 신은 <인격신>이라 생각하시믄 되여. 인간처럼 모순적이고 실수도 하는 그런신.
(●°∀°○)
GOD7 : 글쎄요... 그들의 마성은 천성일까요? -
54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42:47(●°∀°○)
GOD7 : >>540 전생을 보면 나사 풀린게 보여여.
(●°∀°○)
GOD7 : >>541 아! 이레주도 S동지군요! -
54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43:21>>543
애초에 그 전부터 계속 저 S라고 말하고 있었는데......(울먹) -
54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43:49그리고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초월자 시절 아렌시아라면 마왕과 1대1이 가능할지가 궁금한 상황이기도 합니다:0
-
54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44:51(●°∀°○)
GOD7 : >>545 1대1 가능하겠죠?
(●°∀°○)
GOD7 : 이거 무슨뜻인지 이해했으려나? -
54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46:00...............얻.
그 말은 진짜로 마왕하고 1대1로 비비려면 최소가 사패제왕검 마스터, 전생의 힘 복원이라는 말인...가.... -
54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46:18(●°∀°○)
GOD7 : 울지마여 이레주! -
54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48:29스레서 보기 힘들던 일상을 내가 하니까 묘하다
-
55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49:08>>548
넹.(뚝그침)
>>549
하하 원래 다 그래요 -
55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49:35(●°∀°○)
GOD7 : >>549 와작와작 글게여...
(●°∀°○)
GOD7 : 이레주 화났어요? -
55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50:59>>551
화났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애오? -
55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51:46(●°∀°○)
GOD7 : >>552 사과를...ㅇㅅㅇ -
55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51:59근데 사실 슬슬 재밌는 진행도 해보고싶어요. 스레서 너무 수련만 달려서 그런가 캐릭터가 강하다고 해도 감도 안 잡히고, 뭔가 지루하고...
-
55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2:52:18>>553
??? 여태까지 레주가 저한테 무슨 잘못 했는데요? -
55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52:51(●°∀°○)
GOD7 : >>555... -
55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53:45(●-∀-○)
GOD7 : 으...으음...그건가? M취급인가... -
55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54:02분위기 쳐지는 거 싫은데오.
나는 현실 서도 이런 분위기 너무 겪어서 이거 싫어오. 다 같이 좀 웃어 줘오.
놀러왔잖아오 -
55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54:47(∀°○ )
GOD7 : 폭언이 많았었나...
( ●°∀)
GOD7 : 잘못한게 1, 2가지가 아니네... -
56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55:15나 정말 스레에 애착 많아오. 내가 지키는 시간 봐도 알거에오. 그런데 분위기 가라앉으면 난 솔직히 무서워오. 이렇게 또 내 집이 사라질까봐오.
-
56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57:19갑자기 조용해져도 싫어오. 숨 턱턱 막혀오... 미야아아야아아야아아
-
56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57:24(●°∀°○)
GOD7 : 으음...! -
56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2:59:05나 이렇게 집 사라지면 이번이 일곱 번째에오. 내 집 무슨 초가집마냥 후 불면 사라저오. 우리 집 튼튼하게 지어줘오 캡팅.
애정 아니면 사실 요즘 스레 버티기 힘들어오. -
56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2:59:20(●°∀°○)
GOD7 : 역시.
(●°∀°○)
GOD7 : 무거운 분위기는 안맞아요! -
56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00:02아니 물론 레주는 레주이죠. 레주니까 평가할 수 있고 이러이러한 걸 추천해요. 뭐 그런 식으로 할 수는 있는데 그동안 저에게만 유독 폭언이 많았던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도 아렌시아주처럼 이 스레가 소중해요. 그래서 저도 즐기러 온 건데 제가 갑자기 분위기를 망쳐버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저도 즐기고 싶었고 저도 웃으러 온 건데 폭언이 종종 나오니까 그게 조금 싫었어요. -
56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00:33그럼 일단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끝이니까 이제 다시 밝은 분위기로. 평소대로 돌아가도록 해요.
-
56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00:56(●°∀°○)
GOD7 : 이레주 화나있나요?
(●°∀°○)
GOD7 : 혹시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줄 수 있나요?
(●°∀°○)
GOD7 : 레주는 말이죠 보다시피 머리가 나쁘답니다? -
56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01:20진지한 말은 싫어해요. 왜냐면 그만큼 지금 현실에서 무게에 고통받고 유일한 탈출구가 여기인데, 여기마저 사라지면 제가 풀 거리가 담배랑 술밖에 없네요.
-
56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01:51(●°∀°○)
GOD7 : 그런가요...폭언을 줄여야... -
57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03:01(●°∀°○)
GOD7 : ...
(●°∀°○)
GOD7 : 에잇! -
57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03:06>>567
많이 화나진 않았어요. 그냥... 그동안 좀 서운했을 뿐이에요.
그동안 독초 쳐묵하는 레스 써주세요, 라던지 마조 취급이라던지 하는 식으로 가볍게 가볍게 지나갈 게 많았지만 그래도 가벼운 것이라도 쌓이면 무거운 게 되는 법이에요.
사과를 바라진 않아요. 앞으로는 아무에게도 그러지 말아주세요. 옆에 (폭언)이라던가 하는 걸 붙이시는 걸 보면 폭언이라는 걸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왜 그러셨는지 물어도 괜찮나요? -
57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03:34친구들과도 떨어지고 애인하고 차였고, 상대 회사 담당자는 미친 다람쥐마냥 롤링썬더를 해대고. 여자라고 차별당하고 말 하나하나 까이고. 조신하지 못하다는 말이니 듣고 짜증난다 아아아아아아악!!!!!
몰라 나도 화풀이할래 -
57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04:01(●°∀°○)
GOD7 : 분위기 전환겸, 중학생때 만들었던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여? -
57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04:35>>568
사실 저라고 해서 아렌시아주와 그렇게 다른 상황은 아니에요.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전 미성년자라서 담배도 술도 안됀다는 걸까요. 사실 저도 진지한 건 싫어요. 가벼운 분위기가 좋아요. 왜냐하면 저도 즐기러 온 것이니까요. ......그냥 이 얘기는 내버려두고 웃을 수 있는 얘기로 넘어갈까요. -
575 다이디아-아렌시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04:45차라리 공포가 그녀를 누를 수 있었다면 좋을것이다. 염증같은 회의감이나 슬픔이, 무력감이 그녀를 막아서야만 했다. 제발 그러기라도 했어야만 했는데...
"먼저, 전 모릅니다. 당신이 살았던 세상에서도 살아보지 못 하였고, 당신에 대하여서도 알지 못하니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헤아릴 수 없다는걸 말씀드리지요. 그런데... 당신의 말에도 제 말처럼 그리 괜찮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생명의 천성을 갖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영양이 사자에게 뜯어먹히는걸 보고 사자의 잘못이라 하는건 잘못이 맞습니다만, 말 그대로 이 세상을 망가뜨리고 섭리를 망치며 새로운 질서도 세우지 않는 병같은 것들에게 저는 그런것을 있다고 생각하고 동정하라고 배우진 않았습니다. 경께서는 경의 몸에 병이 들면 병균을 동정하십니까? 그거야말로 좀 이상하군요."
차라리 당신의 호소가 그녀를 움직이기라도 하였더라면... 그녀는 스스로 가시밭길을 걸어가진 않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저는... 경에게도 그러하듯 여신님께 직접 명을 받은 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면 좋겟군요. 사실 제 동기는 그뿐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주군을 위하여 움직이듯이. 그리고 제가 보기에 마왕군과 마왕들은 간신히 균형을 맞추었어도 이 세상이라는 것을 위협하는 세균덩어리 입니다. 분명 저는 신이 선하다고 믿지만 제가 없애야 할 그들은 선악을 넘어서 자연계의 기준으로도 인간, 요정, 오크, 그 밖의 다른 종족들 다수의 생존을 위해 제거하거나 못해도 지금보다 더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경께서 경 혼자의 명예를 지키고 싶으시다면 예. 그렇게 하시지요. 제 알바는 확실히 아닙니다. 경께서 신을 부정하시고자 한다면 네. 천벌받을지언정 어쩔 수 없죠. 별 수 있습니까? 그러나 이 사명만큼은 다릅니다. 저는 전공을 쌓아서 저의 이득을 보고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애초에 명예도 없는 자였으니 명예라던지 다른 누군가의 시선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 목숨이나 신념이나 신앙의 문제가 아니기에 이렇게까지 경에게 말하는 것입니다만, 저는 방금 경이 죽여도 이 사명에서 벗어나지 못 하여 살아났습니다."
신이 그 존재를 보이는 한 그녀는 어쩔 수 없습니다.
"...경께서 어쩔 수 없으시다면, 저는 그냥 혼자 떠날겁니다."
///그런데 이렇게되면 마을에는 정말 어떻게 둘이 같이 가는걸까요...... -
57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05:44회사 들어가서 꾸역꾸역 버텼는데, 후배란 놈들은 내 몸가지고 망상이나 써대질 않나... 선임이란 인간들도 차별해대고 애인 없다니까 눈이 높냐니 뭐하냐느니. 여자는 결혼해서 애 벌어야 한다느니. 짜증나고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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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06:20후... 왠지 장문이 점점 길어지는 기분이네요... 열심히 빨리적으려고 해도 너무 늦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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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06:24(●°∀°○)
GOD7 : >>571 레주는 말이죠, 그거에요.
(●°∀°○)
GOD7 : 뭐랄까, 머리 나쁘고 배려심 없는 그런 사람... -
57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06:33>>572
......이렌시아주도 힘든 점이 많으셨나보네요. 사실 다 겪어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무척 힘든 일이라는 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요.(토닥토닥)
>>573
나쁘지는 않겠네요. 오히려 좋죠. 하지만 그 전에 약속 한 가지만 해주세요.
앞으로는 폭언이라고 생각되는 말이라면 뒤에 (폭언)이라던가 붙여서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하지 마시고 그냥 하지 말아주세요. -
58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07:22일상은 잠시 미룰게요. 글 쓸 기분도 아니고 그냥 한풀이나 할래
-
58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07:42(●°∀°○)
GOD7 : ...네 -
58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09:09나 담배 고2때 폈어요. 미성년자라고 안 피긴 무슨. 스트레스때문에 아빠 담배 훔쳐다 핀 게 시작이었지. 이거 끊으려고 엄청 버릇 들였어요. 아직도 스트레스가 있으면 주머니에 손 넣고 주먹부터 꽉 쥐니까.
스트레스는 어떻게든 풀어요. 공부는 전부가 아냐. 나처럼 하나에 몰두하면 그 끝이 보이지 않으니까. -
58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09:54늦었는데 맥주나 깔까...또 술냄새 만나고 까이겠다. 안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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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11:33....그새 스레에 무슨 일이 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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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11:37아, 그리고 레주.
제가 >>578을 보고 든 생각 말해도 될까요. -
58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11:54뭘 하면 좋을까요? 지금? 잠을 자기에는 곧 일이 시작되고 가만히 있기에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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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GOD7◆mezTLmVtHo (4991833E+6) 2018. 3. 7. 오전 3:12:46(●°∀°○)
GOD7 : >>585 마음껏. -
58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13:08>>584
뭐라고 표현해야 할 자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진지해져버렸네요. -
58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14:18다이디아. 아렌시아가 전하고자 하는 말은 그거에요.
신은 전지전능하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우리 기준에서는 악인 것이 그들에게는 당연할 수 있다.
인간도 한때 세게를 썩게 만든 병균이었고, 병균인 인간이 정의마냥 싸우는 것도 문제이다.
검은 가벼이 휘둘러져서는 안 된다. 신은 실수하는 존재이며, 또한 죽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왜 다이디아의 시선은 오직 악만을 바라보는가.
스스로가 악이 된다면 그렇다면 누구에게 심판받을 것인가? -
59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16:00또한
내 세계의 신은 인간에게 죽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신을 죽인 자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대의 기준에서 악.
그렇다면 나를 처벌해야하지 않는가? -
59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16:36(●°∀°○)
GOD7 : >>590 신살자 맞잖아욧! -
59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17:14>>587
......네, 솔직히 말하죠.
저도 저를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면죄부가 되지는 않아요. 면죄부는 스스로 만들어야죠. 본인이 배려심이 없다 생각한디면 그걸 고치려고 하는 태도가 면죄부가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만 레주는 스스로 본인의 행동이 폭언이라는 걸 알면서도 딱히 고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폭언이라는 걸 몰랐다면 (폭언)이라던지 (퍼어억)이라던지 그런 지문같은 걸 붙이지 않으셨을거에요. 안 하려고 하셨다면 몰라도.
저 사실 그간 많이 서운했거든요. 모르시죠. 뭐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게 당연하지만 저도 제가 즐기러 온 곳에서 이런 우울한 말 꺼내기 싫었거든요. -
59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17:47>>591 가장 전지전능하던 자(황제)들을 죽여왔으니 신살자는 맞겠네요.
산 시간이 백년, 이백년이 되면 영웅이 되지만 천년이 되면 신이 되고, 만년이 되면 악마가 된다던가요. -
59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18:37제가 계속해서 분위기를 어둡고 우울하고 진지한 쪽으로만 끌고가는 것 같아 죄송해지네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던 걸 말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속에서 곪아버릴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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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18:43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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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22:02어두운 김에 밝히지만 아렌시아의 고민의 무게는 사실 오너가 가볍게 말한 것보다 무겁답니다.
지금까지 해쳐온 수억의 생명, 지금까지 구해온 수억의 생명, 지금까지 살아온 수억의 시간. 그리고...지금까지 잊어온 수많은 삶.
아렌시아는 스스로를 위한 삶이 없었어요. 지금도 자신이 기술을 전수하고 쓴 소리를 받으면서도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이유도 그거에요. 삶을 감춰왔으니까. 나만의 삶이 없었으니까.
사랑은 찢겼고 제 피붙이를 손으로 죽인 순간 이미 그의 정의는 흐려졌죠. 그리고, 그 힘이 강하기에 더더욱.
아렌시아의 '흐려진 정의'는 바로 그걸 상징해요.
과연 내가 정의로울 자격이 있을지. -
59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25:30그래서 아렌시아라는 캐릭터를 다들 멋있다고 하지만, 과연 그 사실을 알고 나더라도 멋있을까 생각이 들어요.
정의를 위해 사랑한 아내를 죽이고 자신의 자식을 악이라고 치부해 사지를 자르고 내다 버리고, 자신을 사랑했던 이들에게 오직 충성만을 비춘 아렌시아는 지금에서야 세상을 즐기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황제는 그런 아렌시아를 알고 아렌시아의 심장을 가져갔죠. 그 생명을 제 손으로 끊는다는 것은 죄를 자신이 지겠다는 의미니까.
그래서 아렌시아의 충성은 황제를 바라보고 있지만. 이 충성이 아닌 스스로에게 욕심을 부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기사 아렌시아가 아니라.
인간 아렌시아가 되길 바라고 있어요. -
59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26:35간만에 비설. 역시 자캐복지를 듣는 아렝이주다운 무게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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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27:12오... 이런.
비설이 굉장히 잔혹하네요...... -
60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27:48무엇부터 해야될지, 사과? 고치겠다는 다짐문? 침묵? 어느것을 골라도 저든 여러분이든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할겁니다. 글 뿐인 사과에 진실이 담길지, 고치겠다고 해놓고서 말이 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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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28:39그럼 침묵하고, 다시 떠들기 시작하면 돼요.
나 혼내는 거 잘하거든. -
60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29:21결국 제가 할 수 있는건 이야기. 그저 적당히 휘갈겨 쓴 재능 없는 저의 이야기. 뭐, 결국 이것도 도피죠.
무얼, 레주는 개객기인걸요? -
603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29:25이렇게되면... 차라리 다이디아랑 아렌시아는 떨어져서 가는게 서로에게 나은게 되지 않을까요?
아렌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다이디아도 다이디아의 입장을 풀자면 물론 아렌의 말대로 마왕측만 악한측이라고 생각을 바라보는건 어느정도 맞아요. 그건 본인도 동의하긴 할거에요. 기분은 못마땅하지만 그래요. 사실이니까.
인간에 대해서는 좀 더 말이 나올 것 같지만 그들은 일단 세상의 중심이 되었으니 그동안 세상을 망친 악행에 회개하고 세상을 지키고 다시 복구하고 다른 종족도 헤아리고 형제처럼 포섭할 책임이 있다곤 말하겟지만 그들을 다 처벌하라고는 하지 않을테고요.
그런데 일단 세상을 위해서 점점 더 세상을 망치는 [악성] 을 그대로 방치하는건 안된다고, 게다가 일단 여신에 의해 마왕잡으라고 온 용사니까 마왕잡는으러 가겟다고 하는거니까요.
아렌시아가 신을 잡은건 일단 아까 말한 아렌시아의 세상에서의 일은 헤아릴 수 없다고 한거고 아렌이 신을 죽인건 모르니까요. 그걸로는 따지지도 않았어요. 이 이야기랑은 상관없는 저 세계에서 아렌의 삶을 다이디아가 평가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단순히 잠깐 입장이 맞아서 협동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부터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다가 목표도 다른데 지금 굴려보니 두 사람을 같이 다니게 하면 서로에게 안좋은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일단 다이디아가 신세진게 많다는건 변하지 않지만.... -
60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29:59자, 개객기 레주가 중학생때 써댄 재미없는 이야기, 들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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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31:06레주 개객끼 아니니까 그만 하고.
다이디아랑은 그럼 따로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받은거는 어차피 안 받을 생각으로 한 거고. 그냥 잘 써주면 좋겠어요. -
60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31:44>>603 신과, 정의의 관점이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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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32:07>>600
......전 제 말을 듣고 스레주가 바뀌길 바랬어요. 다짐을 하고선 말이 변할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하고 있다는 건 이미 그 시점에서 제대로 다짐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레주가 말하는 글 뿐인 사과라는 것에도 물론 진심은 담길 수 있어요. 하지만 진심은 담길지, 라고 고민할 때부터 스레주는 진심이 어떤지도 확신을 못 갖고 있는 거에요. 그냥 사과든 뭐든 좋으니 스레주의 진심을 말해주세요. -
60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33:47그럼 어느 방향이든 보상은 캡틴에게 받아볼까요.
일방적인 제공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사실 스킬 관련해서는 저도 좀 짜증 나는 일들이 많았는데. 한 번 풀어볼까요? -
60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35:28레주 개객기 아니고요, 그렇게 자기비하하는 거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제가 보기엔 레주는 스레 하나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려고 한 책임감 있는 사람이잖아요.
스레주를 맡을 책임감이 있었더라면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져 주세요. 저도 이젠 그냥 넘어가고 싶지는 않아요.
...어쨌던 이게 제가 시트를 내리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61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35:55>>608
예. 이야기해도 좋지 않을까요. -
61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38:44이레주. 잠깐 진정하고 돌아와요.
지금 분위기는 그거랍니다. 아슬아슬한 사슬에 걸쳐서 다들 서있는 분위기. 그리고 이 분위기를 풀 열쇠는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먼저 저는 다시 평소처럼 돌아가는 것과, 스레가 아닌 다른 스트레스 해소거리를 찾으면 된답니다.
레주는. 진정성이 있던 없던 먼저 사과 한 마디를 꺼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수에는 단호히 대응해달라는 그 말이 있다면 더 좋겠죠.
이레주는 그리고 잠시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어요. 나는 이레도, 캡틴도 다 좋아요. 저와 맞든, 맞지 않든. 일단 사랑해보고 안아주는 것이 전 좋으니까요. 잠시 레주를 바라봐주는 일도. 가끔은 필요하답니다.
우리는 다들 아름다워요. 절대로 스스로를 낮추지 말아줘요. 내 사랑스런 아가들. -
61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39:06뻔뻔하고 유유부단하고 배려심 없는데다 버릇을 고칠줄도 모르면서 큰 소리만 외치는 저랍니다?
고치려는 시도를해도 잘 안될겁니다. 사과해봤자 저 자신조차 진심일지 모르겠고, 진심없는 사과는 가치 없어요.
결국 레주가 할 줄 아는건 없으니까 해보려고 해도 겁먹고 포기하니까, 포기하는 자신이 싫으니까, 결국 울어버리고 웅크리고. 다시 일어나도 얼마안가 반복해버리니까 저도 이러는게 싫으니까. -
613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39:21>>601 사람은 실수를 하지만 그래도 자기 잘못에 주의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만약 이번에 미안하다는 마음이 더 많이 드셨다면 이제부터라도 다른 사람들이나 저도 물론 레스를 적을때 더 주의를 해야하지만.... 작성을 다 하기 전에 신중하도록 생각은 할 수 있고, 그건 분명 가볍게 즐길 수 있되 누가 다치는 일은 적을거에요.
이번에 그냥 자책하는 것으로만 끝난다면... 자신을 반성하고 반성할만한 행동을 다른 어떤 좋은점으로 바꾸어 나갈지를 같이 고민하라도 하고 싶군요.
스레주가 이번이 처음 스레이고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하려는 것이랑 이 스레에 다른 레스주들이랑 같이 애착이 높으신 분이란건 이해해요. 그러니까 이런 일을 밑거름 삼아서 나아가시길 바래요. 저는.
...오늘 일의 당사자가 아니라서 이렇게 길게 떠들면 안되지만요. -
61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41:13>>611
......그렇긴 하죠. 하지만 예전부터 점점 레주의 태도에 조금씩 조금씩 이 스레에도 정이 떨어지면서 시트를 내릴까, 하고 고민도 많이 했었거든요. 이제 그나마 남아있던 일말의 애정이 바닥을 쳐버렸는데 다시 그게 얼마나 올라올 수 있을까요.
저도 레주가 좋고 이 스레가 다 좋아요. 하지만 레주의 태도가 너무 싫었어요. -
61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43:43자. 우리 아기같은 레주. 잠깐 내 말을 들어봐요.
노력은 흔적이 남아요. 어떤 방향으로든 레주가 하려고 했다면 그 일은 분명히 남아서 어떻게든 흔적이 된답니다. 그러니까 그 어떤 노력이든 우리 아가가 하는 일이라면 나는 소중하다 생각해요.
우리 아가들은 저마다 상처가 있어요. 나도 분명 듣는 것만이 가능하더라도 지금은 이 말들을 하고싶어요.
무섭죠? 지금 이 상황이 겁나고 스스로의 문제같고. 부정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상황에 대해서 피하려고만 하지 말아줘요. 내 사랑스런 아가.
꾸짖지 않은 내 잘못도 있어요. 분명 지켜보며, 저게 둘의 방식이라고 지켜본 제 잘못도 있어요. 또, 저때문에 기분 나빴을 여러분도 있을거에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하고, 조심하지 않은 제 탓입니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616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43:48그리고 비하만 하고 끝내는건 다른 사람에게 이런 말로도 보여요.
난 어차피 틀렸으니 고칠 수 없고 그럴 의욕도 안되니까 내버려둬라.
말은 정말로 아 다르고 어 달라요.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말을 할 때는 듣는 사람이 어떻게 들을지를 다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고요. -
61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45:34>>614 사랑스러운 내 아가.
나는 아가의 뜻을 존중하고, 이해해요. 하지만 사랑을 떼어내는 것은 분명 아픈 일이 될거랍니다. 우리는 조금 더, 지켜보는 방법을 택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렌시아주가 아니라, 그냥 언니나 누나로서 하는 이야기니까. 마음껏 얘기해줘요:) -
61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46:29역시 나는 이런 분위기 싫어라. 아가들이 싸우고 우는 거.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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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50:51>>617
그간 분위기를 흐릴까 말하지 못한 말을 하고 나니 조금은 속이 후련하군요. 분명 그런 건 아픈 일이겠죠. 하지만 레주의 그 언행을 보다보면 그냥 단순히 무시하는 걸로 지나쳐버릴 수 있는 것도 점점 쌓이고 쌓여서 지나치지 못할 만큼 커져요. 결국 그게 발목을 잡고, 어쩌다가 조금 삐끗하면 건드려져 터져버리죠.
사랑하던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분명 저는 이 스레를 떠난다 해도 이름 없는 누군가로서 이 곳을 조용히 지켜보겠죠.
하지만 사랑하던 사람이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건 몇배나 크게 다가와요. 폭언은 귀에 박힐 정도로 익숙하지만 여기에서까지 듣고 싶지는 않았어요. -
620 GOD7◆mezTLmVtHo (6385163E+6) 2018. 3. 7. 오전 3:51:54저는뭘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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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52:33그렇긴 해도 차라리 이렇게 서로 속으로 어떤 괴로움을 입고 있는지 알게 되는건 잘된 것 같아요. 삭히기만 하면 이 스레는 겉으로는 재미있었어도 은근히 아프게 되는 스레였을테니까요.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이 스레에 오면서 좀 더 서로를 배려하고 다독이는 일을 잘 지켜나가면서 여기에 있을 수 있다면 그렇다곤 생각해요.
...그래도 캡틴이랑 이레주랑 아렌시아주가 자고 일어나서 다시 여기에 올 때는 지금의 일때문에 상한 기분이 조금 나아졌으면 좋겟군요. -
62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52:45사과. 그거 하나면 돼요.
....숨막혀. -
62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54:58단 거 먹고싶다. 맛있는 거도 먹고싶다!
규카츠! 먹으러 갈까! -
62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3:55:51>>621
그렇네요. 다시 온다면 좀 더 밝게 웃으며 말할 수 있었으면 해요.
>>623
앗 저도... 먹고싶어졌어요. 규카츠, 사실은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
62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3:57:48작은 화로랑 함께 나온 규카츠를 화로에 구운 뒤 소스에 찍어서 밥이랑 같이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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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3:58:45죄송합니다. 즐거워야 할, 웃고 떠들어야 할 이곳에서 저는 배려심을 갖지 못한채로 있었습니다.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면 저는 자각하지 못한채 배려심 없이, 이기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갔겠죠, 여러분들에게 미소를 전하지 못했겠죠.
사과드립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만약, 고쳐지지 않았다면 비난해 주십시오, 마음껏 화내주십시오. -
627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3:58:56>>620 일단. 캡틴은 참 소중한 분이라고 열번 생각하기요.
그리고 이제부터 좀 모나거나 다른 사람을 누를스도 있겟다 싶은 말을 할 것 같으면 10초간 먼저 생각을 해보는 것도 나름 좋은 방법이에요. 인간의 직관은 10초를 다시 생각하면 제법 좋은 방법을 주거든요.
또... 일단 이번처럼 말로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온다면 만약 다른 레더주들이 레주에게 그러면 자책하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시면 되요.
또 이번처럼 레주에게 잘못이 있는 경우는 확실하게 이렇게 한 것은 잘못이다 라는걸 인지하고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그 분의 불편하거나 아팟던 점을 생각하시면서 조심하시면 되요. 스레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이건 중요한거니까요. 누구나 잘못은 자주 하고 그건 그 잘못에 당한 사람도 잘못한 사람도 아프게 하지만 그 아픔은 잊는게 아니라 더 나아지기 위해 기억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628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00:03...갑자기 규카츠 얘기가 나오다니....
....월급 나오면 먹어야겟군요 -
62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00:51에베베베 나는 외주비로 먹을거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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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03:20>>629 부럽지만 넘어가죠!
....가 아니라 집에 있네요. 소고기. 빵가루도 있으니까 해먹으면 되네요! 내일.... (조리계 3년차) 생각해보니 이미 튀김만 2년을 한 적도 있는데 가게보단 제가 해먹는게 맛있었죠. -
631 GOD7◆mezTLmVtHo (0724621E+6) 2018. 3. 7. 오전 4:06:08>>630 저는 그 조리능력이 더 부러운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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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06:13(조리계 16년차)
그냥 사먹는 게 편한걸... -
63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08:38사먹는것도, 만드는것도 일장일단이 있으니까요...
아, 저는 예외. 계란 프라이도 제대로 못하는지라;; -
63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10:14그리고 레주. 저는 조금 실망을 했던 게.
1. 스킬을 배울 때 조금 대충 넘어간 일이 속상했어요. 저는 1, 2식 배우고도 다시 기본 검술 배우고, 폭연화도 저보다 남을 위해 먼저 배웠어요. 그리고 이 스킬들을 배우고 나서도 스스로 만족해본 적이 없어요. 이게 얼만큼 좋든 나쁘든. 어떤 기술인지 모르니까요.
2. 그리고 지금까지 그 긴 수련에서도 스테이더스 변화가 조금도 없었다는 점도 아쉬웠어요.
3. 또. 너무 부족한 시간 안에 다른 것들을 하라니까. 하나만 집중하는 수밖에 없었고.
4. 정작 내가 준 것에 비해 내게 돌아온 것은 없던게 아쉬웠어요.
기브 앤 테이크. 전 이거 꽤 중요하게 느꼈거든요.
그냥 그래요. 뭔가... -
63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11:18욕심쟁이인 것은 알지만 그만큼 강해지기 위해 내가 쓴 시간과 노력을 남들이 성큼 다가오는 모습에서 배가 아팠어요. 이기적이라 미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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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12:02확실히 초반에 비해 페이스가 떨어지고 건성이었죠. 긴 레스로 적어주신만큼 저도 성의있는 레스로 답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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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4:13:00>>635
그건 이기적인 게 아니죠. 기브 앤 테이크는 중요한거잖아요.
저도 제가 힘들게 노력햐서 얻은 걸 남들이 쉽게 다가오면 배가 아프고 기분이 나빠요. -
63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14:13무얼, 시아주의 레스는 정성스러웠고 그것은 하나의 노력이니까요.
성의 없는 레스로 노력의 대가를 주지 못한 제 잘못이 크죠... -
63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14:22제가 캐릭터의 수련과 행동에 얼마나 성을 들이는지 알아주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수련의 대가가 그냥 '검술 - 이거 이런거임' 하고 끝나버리니까 내가 이걸 위해 묘사를 하고 썼나 섭섭하고 그랬어요.
너무 애정이 있어서 그 애정에 속상함을 느껴버리기도 했고요 -
640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16:42확실히 받는 입장에서도 아렌시아에게 생각보다 너무 많이 배워서 미안했었어요. 그런데 정작 저는 드릴 수 있던게 없어서 더 미안한 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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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16:53정말... 체력을 기르던지 해야겠어요... 아직 파릇파릇한 나인데 쉽게 지쳐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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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17:34내가 배풀려는 이유는 다들 강해지는 게 좋아서에요. 그 과정에서 내가 배울 것도 있으니까.
그런데 나는 꼭 모든 것을 주고 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걸어온 길이 참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그대로 요정마을 바깥으로 나갔으면. 아렌시아도 많은 일을 해보진 않았을까 느꼈기도 했어요. 언젠가 저런 모험을 해야지 두근두근거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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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17:45분배도 좀 더 고려하든지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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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18:59내가 쓴 시간과 노력의 대가가 지금의 아렌시아라면 분명 기쁘긴 해요.
그런데 그 시간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그래요. -
64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19:39언제든지 오래놓고 정작 레주는 저질체력, 뒤늦게 와봐야 남은사람은 적고... 심지어 제대로 분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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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21:04사실 사패제왕검이고 하동수룡심법이고 수룡아고 수룡월영이고 과연 무슨 소용이겠어요.
즐기는 법을 모르겠는데.
저 아직도 제가 유일하게 싸웠던 고블린 전사 카카시를 기억하고 있어요. -
64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21:08노력의 대가가 되돌아오지 못하면 서글프단걸 알면서도 지친다는 핑계로 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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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22:37그때가 제일 즐겁던 시절이에요. 이후부터는 수련 - 스킬 습득!
수련 - 스킬 습득!
나는 하나하나 배워야 한다던 기술들을 남들은 빠른 속도로 여럿 배우고, 그 모습이 기쁘면서도 다들 하는 일 지켜보던 저는 어땠을까요. -
64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24:04(벽에 머리쾅) 으아아아아! 왤캐 몸이 지치는거얏! 긴 레스로 답해주고싶다고! 레스를 곱씹으며 즐기고싶다구! 열심히 적은만큼 돌려줘야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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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24:27한 가지 물어볼게요.
과연 지금까지 아렌시아가 본 아이렌 대륙은 무엇인가요?
노력한 대가만큼, 전 즐길 수 있을까요?
나는 왜 지금 이렇게 투정을 부릴까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아는데. -
65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4:24:30이 스레의 자유도가 높다는 건 양날의 검이에요.
적어도 마왕을 잡으러 간다! 라는 기본적인 목적이 있다면 최소한 이벤트를 하면서 그 목적에 도달할 수 있게 이끌어주셨어야 해요.
그런데 매번 하는 게 개인진행 뿐이잖아요. -
65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25:31다중진행 가즈아!! 페이스로 계속 가고싶다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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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25:56나는 내 캐릭터의 사랑만큼 다른 캐릭터들을 사랑하고 싶어요.
미워지는 일은 싫으니까요.
헤헤. -
654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26:26아무래도 자율도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어떤 사람은 진행에 초점을 맞추면 진행을 쭉쭉 나가고 육성에만 맞추면 진행이 밀려나서 갑갑해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이제부터는 적당히 어드바이스 정도로 진행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육성이나 수련같은걸 한 번 씩 권해보고 진행을 하지 않은 시간이 제법 되는 사람들한테는 가장 가까운 다른 마을을 권한다던지 다른 적들에 대하여 말하는걸 해보면 어떨까요?
중간에 레더주들끼리 말하다가 나오는 캐릭터들의 목표같은걸 살짝 다시 생각하면 좋은 방법이나 방향성을 잡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
65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27:58이건 딱 그느낌이에요.
저 이런거 배웠어요!
오 축하해요!(오크와 싸운다
멋져요!(모험을 떠난다
역시 OO이는 대단해!(유명한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오늘도 수련을 한다.)
(그걸로 끝.) -
656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28:11이...이것이 스레 다년차분들의 혜안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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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28:54그러니 저는 욕심으로 요구합니다.
제 수련만큼의 공적을 인정해주세요. -
65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29:58공적! 공적을 무엇으로 되갚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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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0:44사실 저 엄청 많이 상상했거든요.
어딘가로 떠나 몬스터와 싸우는 아렌시아.
요정의 여왕에게 친구가 되어달라는 아렌시아.
오크와 싸우면서도 나는 적이 아닌 친구가 되고싶다는 아렌시아.
그리고. 무엇이든 하고 있는 아렌시아.
제 개인진행은 항상 수련으로 시작해서 수련으로 끝이었으니까요.
성장하기 위해서 자주 왔지만. 정작 성장하지 않았으니까 -
66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4:30:47전 사실 요구하는 게 없어요.
그냥...... 그간 해온 게 물거품이 되지만 않길 바래요. -
661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30:57>>656 스레 다년차(+ 레주경험 다수-그중 다수가 망한 스레의 레주라는게 함정-) 의 경험이라서요....
실패나 실수는 곱씹으면 괴롭지만, 분명 배울 가치는 있는 일이에요. -
66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31:30전, 초보입니다! 궁예도 아니고 남의 맘 해아릴 줄 모르는 둔탱이랍니닷!
고로! 원하는것을 말하세요! 폭주할거닷! 과부하라도 일으켜서 여러분의 소원을 이룰지니! -
66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1:58잘 시간도 놓쳐버렸고, 뭘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또 아침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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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32:25...불태울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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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2:53지금 뭘 달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뭘 요구하겠어요.
보상은 말 그대로 투정인걸요. 헤헤... -
666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33:17>>657 그렇다면 아렌시아는 일단 지금까지 착실히 쌓아온 것 만으로도 상당하니까 먼저 수련이 아닌 다른 행동이나 모험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아렌시아라면 분명히 멋진 영웅담이나 업적을 지금까지의 강함으로 만들 것 같아요! -
667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33:52>>664 (손)(불면증에 시달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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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4:27한 가지만 질문할게요.
기본 검술
해현선기 수룡아
사패제왕검 3,4식
검선일여
보법 연습
대련 등.
지금 제가 전투기술도 1위이고, 사실상 전투력도 1위에 가까울텐데.
뭘 받아야 좋을까요? -
66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34:34좋...좋앗! 폭주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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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35:57시아주, 팩폭 날리자믄.
아렌시아 겁나 쎄요! 먼치킨은 아니지만 급사할 애는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 수행할 땝니까? -
67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6:16아니. 정말 진지하게 보면 진짜 제 상황은 그래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제 기술을 다 쓰면 스레 분들과 싸워서 질거라고 생각이 안 들어요 -
67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36:31여기 수련하러 온거 아니니깐! <모험>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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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4:36:34>>662
그냥...... 저는 저로서 말할게요. 제 캐릭터에게 박하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 전에 상현주도 어쩌면 로리콘 이미지가 박힌 거 많이 속상해하실지도 모르고.
전 제가 만든 아이를 남이 함부로 말하는 게 싫어요.
앞으로 좀 조심해주세요.
>>663
잘 시간을 놓치셨군요. 많이 피곤하신가요? 에구...... 피곤하시면 아침에 힘드실텐데.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는 게 슬프네요... -
674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37:27음.... 보상 하니까 생각났는데 아렌시아가 요정마을을 나가면 기사작위를 받을만한 일이라던가 다른 전공을 순식간에 만들어줄 사건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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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7:47>>670 강해지기 위해서 그래서 수련 끝나면 이제 요정마을에서 뭘 해야지 하는데 할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나가기에는 가진 정보도 뭣도 없었으며.
시간이 나서 오면 레주는 항상 바빴고.
거기서 저도 할 행동이 수련 이외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뭘 했어야 좋았어요? -
67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전 4:38:00일단 저는 생각을 조금 정리해보고 올게요.
한순간에 많은 게 휙휙 어지럽게 바뀌는 것 같아서 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
67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38:35전공! 전공! 남작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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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39:00진짜 남은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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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4:39:36>>676 애쓰셨어요 이레주... 잘 다녀오세요. 푹 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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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0:48지금부터 개별진행을 하시고 싶으신 분은 손과함께 하고싶은것을 적어주세요!
참고로 하고싶은것은 모험, 수련, 뻘짓 전부 가능합니다! 불가능해도 할겁니다! 폭주할겁니다! -
68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41:01제가 작위에 대해 물은 이유는 그저 이런 방향도 있으면 어떨까지만.
지금은 저는 아무 생각도 없이 작위를 받아도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차라리 어빌리티를 주시거나, 장비를 주시거나, 친구를 만들어 주시거나, 스테이더스를 주세요.
그 이후부터는 제가 만들어 나갈테니까.
힘을 위해서 쌓았으니 차라리 압도적인 최강이 되는 쪽. 그리고 그걸 위해서 노력하는 게 저답잖아요! -
68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41:47손. 먼저 요정 여왕과 인사를 나누고 인간 마을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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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1:48>>676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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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42:22>>676 아이레주. 푹 쉬고 와서 같이 놀아요.
그때는 다시 밝은 아렝주로 기다릴게요! -
68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3:52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왕이 부르는쪽(레주의 선레)
찾아가는쪽(시아주의 선레)
어느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제 3의 길? -
68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44:24부르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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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4:52디아주는 팝콘? 진행? 휴식? 차분히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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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45:17그리고 너무 빡세게 각 잡진 마요. 가끔은 그런 게 좋지만. 나는 그래도 편한 캡팅이 좋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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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5:18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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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7:58길다면 긴,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시간을 요정의 마을에서 보낸 아렌시아. 그런 당신에게.
"여왕님! 여왕님!"
이라 외치는 요정이 찾아옵니다. 여왕이 아렌시아를 부르는것일까요? 갑자기 왜 부르는것일까요?
☆자, 아렌시아의 행동을, 시아주의 선택은? -
69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49:49간단하게 짧은 레스도, 요정의 안내를 받아 성까지 가는 긴 레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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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50:39여왕께서 부르는 것이라면, 그리고 이제 내 말을 전하고자 한다면 슬슬 움직이는 것도 좋겠지요. 나는 검을 가다듬고, 가죽 갑옷에 기름칠을 끝내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오.
한 곳에만 머물러서는 성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에 스스로를 던질 시간이겠지요. 그리고 그 전에, 여왕의 부름에 따르는 것도 중요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정 친구. 기사 아렌시아가 간다고 전해주시오."
그리고 빠른 발걸음으로 여왕을 알현하기 위해서 나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69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4:51:20그리고 제 소원은.
>>681 에서 캡틴이 선택해주세요. -
69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56:51요정의 안내에 따라, 익숙한 마을길을 걷는 아렌시아 살랑이는 숲의 향기도, 순수하게 웃는 요정도 어쩐지 아렌시아를 반기는듯 합니다. 이런 평화로운 광경을 어떻게 느꼈는지는 아렌시아 본인만이 알겠지요.
그렇게 얼마의 시간을 걸었을까요? 여전히 웅장하고도 고결한. 나무로 이루어진 성이 보입니다.
성의 문은, 처음부터 열린채 아렌시아를 기다리고 있군요. 안에는 예의ㅡ나선형의ㅡ계단이 보입니다. 요정은 안내할 생각이 없는듯 깔깔 웃으며 아렌시아의 주위를 빙글빙글 돕니다.
☆ 발을 내딛고, 여왕(알현실)의 문을 두드리세요. 아니라면, 무언가 할 일이 있는가요? -
69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4:58:19>>681...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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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00:12"친구들은 잘 지내었나? 요즘 하도 바빠서. 인사도 잘 못하였네."
살짝, 그렇게 빙글빙글 도는 요정들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주었다. 천천히 문 앞에 서서 알현실의 문을 천천히 만지다가, 잠시 숨을 골랐다.
참 바보로군.
"아렌시아가 요정의 여왕을 뵙기를 청합니다." -
69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00:57<친구>는 동반자를 원하는가요? 전우를 원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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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02:55어느 방향이든지요. 믿을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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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12:55열리는 문과, 미소짓는 요정들의 여왕 아리아는.
"오셨군요... 그 동안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었는지요?"
하고는. 하얀 빛을 띈, 목각으로 된 새의 모형을 아렌시아에게 건냅니다.
"그렇다면 본제로... 아렌시아, 인간의 기사여. 오늘 그대를 부른 이유는 그 새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새는 당신이 마음에 든 듯, 아침부터 울어댔습니다. 용사의 자질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에 이끌린 것일까요?"
어쨌든, 이라 잠시 말을 가다듬던 아리아는.
"어느쪽이든 그 목각 새가 인간을 마음에 들어했던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인간중에서는 당신이 2번째인 셈이죠."
서론이 길었네요. 자, 그럼 본론으로.
"그런 이례적인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 목각새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만약, 함께 할것이라면, 기나긴 여행의 <동반자>로 삼을것이라면. 이 작은ㅡ참새정도 크기의ㅡ목각새에게 <이름>을 붙여주세요. -
70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19:01참고로, 목각새에게는 전투능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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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20:35생각을 해보면 꼭 그때도 이런 일이 있었다. 나에게서 나는 피냄새에도 다가오는 동물이 있어서, 나는 그런 동물들에게 해줄 것 없이 그저 지켜보는 것만 할 수 있었다.
나를 좋아하는 목각새. 재밌는 동반자다. 새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루시아."
먼 연인의 이름을 부르며 나는 새를 천천히 하늘로 올뤼보냈다오. 분명 아름다운 새이기에, 다른 누군가와 만나는 것이 더욱 좋다고 느꼈기 때문이라오.
"저는 피로 점칠된 사람이기에 이 새에게 어울리지도 않고, 용사에도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이 새는 저에게 시선을 주었을지 몰라도. 과연 그를 제가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요정의 여왕이시여. 제가 작은 부탁이 있사오니 부디 저와 친구가 되어주십시오. 인간이 쌓은 업을 짊어진 자로서 어리석고, 또 어리석으나. 수많은 세기를 살아왔던 제가. 부디 여왕의 외로움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에게 하늘을 향해 올려주면서도 나는 웃었다오. 루시아. 당신이라면 이렇게 말했겠지.
"하늘을 향해 네 모습을 보여주렴. 내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너의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보여주렴. 아름다운 목각새야." -
702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21:22목각새와의 동반자는 거절하겠습니다.
-
703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36:01요정의 여왕, 아리아는 미소지으며, 꽃과 같이 미소를 지으며.
"이번에도 2번째 랍니다, 인간중에서 저와의 우정을 맺었던 이는 과거의 <용사>. 브레이, 그리고 2번째는 지금의 <용사>. 아렌시아."
하고는 아렌시아를 안아준 아리아는.
"피로 점철된 인생도, 망가진 정의도 저는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저 아이, 루시아 또한 그렇겠지요."
그 증거로. 하늘을 날던 루시아는 아렌시아의 어깨위에 앉아 볼을 부빕니다. 살짝, 떨어지는 여왕의 포옹. 여전한 미소로 여왕, 아리아는.
"자, 그럼 나의 벗, 아렌시아여."
하고는.
"이제는 이곳을 떠날때, 인간들의 마을로 가는 지도는..."
라는 말과 동시에 아렌시아의 뇌에는 하나의 경로가 새겨지고.
"뇌리에 각인 되었을 터. 떠날 준비만 하면 된답니다."
라고는 손가락을 튕기며 아렌시아를 성의 입구로 전이시킵니다. 간단한 인사조차 남기지 못했지만 이것으로 영영 못만나는것은 아니기에 아렌시아의 마음은 가볍습니다.
☆ 어깨위의 동반자와 함께 숲길을 걷는 레스를... -
704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37:21거절은 거절! 이예잇!
정 싫으시다면 제가 떼어놓겠습니다만... -
705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37:46"루시아. 그래. 같이 떠나보자꾸나."
숲길을 걸으며 간만에 느껴지는 향기가 좋았소. 언젠가 황제폐하도 저와 같이 이 숲을 -
706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38:15쓰다가 중도작성되었네요. 괜찮아요. 루시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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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40:47"루시아. 그래. 같이 떠나보자꾸나."
숲길을 걸으며 간만에 느껴지는 향기가 좋았소. 언젠가 황제폐하도 저와 같이 이런 숲을 걷고는 하셨지요. 당신은 꼭 이런 숲의 햇빛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온기가 좋아서라고 하셨었지요.
이번에는 저와, 저의 친구 루시아가 함께 걷고 있습니다. 폐하. 저의 죄를. 분명 다 지어주셨다면.
"이번에는 제가 걷고픈 길을 걷겠나이다."
수룡월영보
水龍月影步 -
708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47:45어빌리티 발동 : 수룡월영!
아렌시아는 수룡월영보로 달려나갑니다. 목적지는 인간의 마을... 그 보법은 마치 그림자와 같아, 은밀하고 신속하게 아렌시아를 마을의 입구쪽으로 옮겨놓습니다.
보이는 경비병, 이 기세대로 나아간다면 경비병에게 들키지 않은채 마을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터.
☆ 신분 검사? 아니면 무시하고 지나가기? 선택은 시아주의 몫... -
709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5:50:42"잠시 미안하오. 경비병. 숲에서 모든 증명거리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신분을 검사할 수 있는 거리가 없다오. 어떻게 하면 되겠소?"
비록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는 품위를 잊지 않았소. 기사 아렌시아로서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라면 조금 더. 당당해도 괜찮지 않겠소. -
710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5:53:21아렌시아의 수룡월영보의 기세를 통해 조용히 입구를 넘어간 루시아, 하지만 아렌시아는 경비병의 앞에 멈춰선채 정중히 물어봅니다.
갑자기 나타난듯한 당신의 모습에 경비병은...
.dice 1 2. = 1
1. 놀람
2. 무덤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6:18"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고는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6:30"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고는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6:45"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고는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7:00"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7:22"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8:21"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8:22"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8:22"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8:22"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1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8:59"엇!"
하고, 놀랍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당신을 훑어 보고는.
"아아, 그런거라면..."
라고 말하며 당신의 몸 곳곳을 수색하더니.
"통과."
라 말하곤 아무런 의심 없이 길을 비켜섭니다. 당신의 허리쪽의 이상한 검(카타나)에 잠시 시선이갔지만 그것도 잠시. 신분증의 발급은 나중에 하라며 당신을 보냅니다 -
721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09:38...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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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10:26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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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6:11:02먼저 마을에 도착한 나는 간단히 일거리를 찾기 위해서 용병소를 찾아갔다오. 검을 들고 꽤나 당당하게 걸어대는 내 모습을 신기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뭐 어떻겠소. 그 반응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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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아렌시아 (5988067E+6) 2018. 3. 7. 오전 6:13:37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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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15:41한참을 돌아다닌 아렌시아였지만 이 <작은 마을>에는 용병소가 없다는것을 깨달을 뿐이었습니다. 그 사이, 해는 서서히 저물고...
☆용병소는 좀 더 큰 마을에 존재합니다. 서서히 밤이 되어가는 시간, 아렌시아의 행동은? 휴식? 전진? -
726 다이디아◆RLY5LivsW2 (2909132E+7) 2018. 3. 7. 오전 6:15:50수고하셨어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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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GOD7◆mezTLmVtHo (7288604E+6) 2018. 3. 7. 오전 6:16:40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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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GOD7◆mezTLmVtHo (516997E+64) 2018. 3. 7. 오후 3:22: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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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24:10이레주에요.
-
730 GOD7◆mezTLmVtHo (2580169E+6) 2018. 3. 7. 오후 3:25:51어제는 죄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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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26:50아뇨 괜찮아요 레주. 앞으로 안 그러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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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GOD7◆mezTLmVtHo (2580169E+6) 2018. 3. 7. 오후 3:26:55죄송한걸로 따지자면 어제만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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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GOD7◆mezTLmVtHo (2580169E+6) 2018. 3. 7. 오후 3:27:27네.
진행? 잡담? -
73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28:42그러면 진행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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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GOD7◆mezTLmVtHo (2580169E+6) 2018. 3. 7. 오후 3:29:07음, 하고싶은 일이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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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31:44레주가 피곤하지 않다면 약초학 지식을 얻었으니 맹독초도 줏어먹고 약초도 캐러 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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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GOD7◆mezTLmVtHo (2580169E+6) 2018. 3. 7. 오후 3:33:18그럼 어떤거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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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34:36일단 약초부터 캐죠. 겸사겸사 독초도 캐고, 그 뒤에 캐온 맹독초를 줏어먹죠.
-
739 GOD7◆mezTLmVtHo (2580169E+6) 2018. 3. 7. 오후 3:35:47그럼 잠시만요...
레주가 선레 쓸까요?
이레주가 선레 쓸래요?
어느쪽? ㅇㅅㅇ -
74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36:09제가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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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3:36:5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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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다이디아◆RLY5LivsW2 (8735115E+6) 2018. 3. 7. 오후 3:38:22갱신합니다!
이제 드디어 여행을 떠나면 되겟군요. -
74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3:39:19디아주는 어떤거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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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3:40:013시까지 자서 몸은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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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41:05다이디아주 어서와요.
-
746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3:43:28오늘은...... 약초를 캐러 가기로 했습니다. 겸사겸사 독초도 좀. 왜 그게 필요하냐고요?
약초에 대한 연구, 그리고 맹독초를 먹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블러드링크 어빌리티의 맹독 치료 효과! 그 두 가지를 절실히 원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무튼..."
그녀는 그 전에 엘프들이 알려준 약초학 지식을 바탕으로 괜찮아보이는 풀떼기... 아니 약초들과 독초들을 하나하나 판별해가며 캐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쓰면 되려나요? -
74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3:44:32그럼 이정도면 ok, 맹독초 이외에 따로 원하시는 약초라도? 아니면 랜덤?
-
74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45:54맹독초 이외에는 뭐든 괜찮아요. 랜덤하게.
-
74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3:50:58약초들을 찾으며 숲을 돌아다니던 아이레는 맹독초.ㅡ맹독성의 뿌리를 가진ㅡ로드론 풀을 .dice 25 30. = 29개 발견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잘 발견되지 않는 풀인데... 운이 좋았습니다. 자, 그럼 로드론 풀을 채집해볼까요? <맹독성 뿌리의> 로드론 풀을 채집할 방법을 떠올려봅시다.
☆ 자, 어떻게 채집하실건가요? -
75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3:51:15...응?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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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51:53어라. 운이 왜 이렇게 좋지...?
-
752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3:56:46"......채집할 방법은..."
로드론 풀. 엘프들에게 들은 것으론 맹독성의 뿌리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뿌리가 상하지 않게 채집하는 게 우선.
내가 예전에... 그러니까 초딩때였나. 그 때 식물도감이었나 뭐 그런 비슷한 거에서 그런 거 채집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다시 되새겨보자. 그러니까...
[풀 채집하는 법]
1. 식물 주변의 흙에 모종삽을 박고 360˚로 한바퀴 돌려서 그대로 흙과 함께 떠 준다. 흙이 단단하면 물을 뿌린다.
2. 흙을 털어내서 잘 보관해 가져가면 채집 완료.
...였었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튼 그렇게 하면 되겠지?"
그녀는 이내 손으로 그렇게 흙과 함께 뿌리를 떠서 흙을 조심히 털어냅니다. -
753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3:57:5929... 축하드려요!
그럼 전 일단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신전도 들르고.... 다이디아 멘탈관리에 거기가 제격이거든요. -
75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3:58:49다이디아는 그렇군요! 음,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랄게요! 갓 블레스 유!(?)
-
755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3:59:24왠지 약초캐기 하는걸 보니까 나물캐는게 떠올라요. 초딩때 시골살아서 엄마의 훌륭한 노동원 1호가 되었는데....
-
75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00:57다행히도, 로드론 풀 주변의 흙은 무른편이라 맨손으로도 쉽게 떠졌습니다. 그 기세로 로드론 풀을 전부 채집한 아이레...
로드론 풀을 29개 습득하셨습니다!
<로드론 풀><맹독성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자, 이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로드론 풀을 이자리에서 섭취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계속해서 숲을 탐험하시겠습니까?
☆ 선택은 이레주의 몫. 결과 또한 마찬가지. 자, 어떤 선택지를 원하십니까? -
75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01:39나물이라...... 갑자기 봄나물 넣고 비빔비빔 해서 비빔밥 먹고 싶네요......(???)
초딩때 나물은 안 캤지만 진짜 빙구같았고 순수했던 시절에는 봄 되면 길가에 피는 민들레를 꺾어다가 어머니께 매일매일 조공하기도 했었죠.(추억)(은은) -
758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02:18>>754 사실 멘탈보단 각오관리에 가깝긴 해요... 워낙 애가 자기보단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우선시 하는 타입이거든요. 사실 마왕군 정보 캐러 가는거랑 치유의 빛 좀 강화하려고 하는 것이랍니다☆
-
75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02:21다이디아는 여행인가요? 그럼 인간마을로 가겠네요. 요정마을에서 떠나기 전에 뭔가 하실 일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바로 떠날까요?
-
76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03:38음음 일단 이레는 시키는 건 꼭 하는 성격이니까... 마왕 잡으러 가기는 해야 할텐데...
>>758
호오 그렇군요!(끄덕) 각오 관리! -
761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04:07>>757 요새 눈이랑 비가 많이 내려서 가뭄이 좀 해결되었대요! 그래서 채소값도 많이 풀리고 미나리라던가 나물도 제철이 와서 먹기 딱 좋아요! 좀 더 시간이 풀리면 더 그럴 것 같지만...
왓, 왠지 상상하니까 귀엽네요! -
762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4:04:30"..."
일단 지금 먹는 건 보류. 안전한 곳에서 냠냠하자.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것을 조용히 챙겨둔 뒤, 숲을 더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약초가 더 필요하니까요.
...뭐랄까 심마니가 된 기분이지만 상관없으려나? -
763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04:53>>759 먼저 요정마을 여왕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갈게요! 선레를 써도 될까요?
-
76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05:26네. 선레 츄라이! 자유롭게!
-
76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05:46>>761
호오 그렇군요...... 좀 더 시간이 풀리고 날도 따스해지면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제 초딩때가 귀엽다니...!? 음, 하긴 초딩때의 저는 에너자이저와 같은 체력을 갖고 매일 뛰어다니는 건강하고 귀여운 빙구였으니까요!(?????)(아무말) -
76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08:19요정의 숲과 비슷한 밝은 햇살과 작은 새의 지저귐을 만끽하며 약초를 찾던 아이레는...
.dice 1 2. = 1
1. 위험요소와의 조우
2. .dice 1 2. = 1의 약초를 발견
* 1. 대량, 2. 소량 -
76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10:02위험요소다!(빵끗)
-
76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10:35위험요소란?
.dice 1 3. = 1
1. 몬스터 .dice 1 2. = 1
* 1. 낙오자 오크 2. 고블린 .dice 1 2. = 2
2. 숲의 짐승
3. 로드론 풀을 맨손으로 캔 결과, 손에 독이 퍼지기 시작했다. -
76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11:21오크군요!(끄덕) 전투다앗!
-
77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11:37그것은 오크. 아이레가 이 세계에 처음왔을때 만난 존재입니다. 오크는 아이레를...
.dice 1 3. = 1
1. 눈치챘다.
2. 눈치채지 못했다.
3. 아이레를 보고 도망친다. -
771 다이디아-요정마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11:56이곳은 너무나 평화로웠고, 상냥하고, 아름다웠다. 항상 위험속에서 살던 그녀는 그렇기에 잘 알았다. 이곳만큼 아름답고 상냥한 곳을 보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자신이 이곳에 계속 있는 것은 민폐라는 것을 알기에 다이디아는 망설이지 않고 얼마 없는 짐을 챙겼다.
'그래도... 작별인사는 해야겟지.'
다이디아는 요정여왕을 알현하기 위해 걸어가, 문지기 요정에게 정중히 여왕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자신의 뜻을 밝히며 여왕의 알현을 허락받길 기다렸다. -
77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12:52"크르륵... 음식..."
하고, 아이레를 향해 입맛을 다지던 오크, 오크는 흉폭하게 소리지르며 아이레를 향해 달려듭니다.
☆ 도주? 방어? 반격태세? 아이레는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요? -
773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13:44오오...! 그렇지만 왠지 지금의 아이레는 오크가 앞에 있지만 든든할 것 같아요.
-
77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16:13거대한, 알현실의 문이 열리며 요정들의 여왕은 다이디아를 향해 미소짓습니다.
"어서오세요 다이디아, 독실한 성직자여. 오늘은 무슨 이유로 찾아오셨는지요?"
요정 여왕 아리아의 능력이라면 다이디아가 찾아온 용건을 알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리아는 다이디아에게 찾아온 용건을 묻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자, 다이디아는.
☆ 어떤 행동을 취하시겠습니까? -
775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4:16:51"......꺄아아아아아!"
그녀는 이내 상대를 보다가 비명을 지릅니다. 하울링 보이스를 쓴 채로요.
...사실 그녀의 담력은 꽤 좋았기에 거짓으로 지른 것이지만요. 어쨌던 그녀는 그렇게 하울링 보이스를 쓰고 소리를 지른 뒤, 바로 라이트를 써서 상대의 눈 앞에 빛나는 구슬을 소환하려 합니다.
그러곤 바로 적당히 도주하려 합니다. -
77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17:35일단 고막을 터트리고.
그 다음번에는 섬광탄.
이라는 느낌? -
77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21:13어빌리티 발동 : 하울링 보이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빌리티로 인한 아이레의 비명이 온 숲을 울립니다. 이에 터져나가는 오크의 고막. 난데없는 고통에 오크 또한 비명을 지릅니다. 그런 오크의 눈앞에.
어빌리티 발동 : 라이트!
아주, 밝은 빛의 구슬이 나타나 시야를 빼앗습니다. 그 사이에 도망을 치는 아이레.
그렇게 열심히 도망친 끝에ㅡ블러드링크 덕에 숨이 차지는 않습니다ㅡ 아이레는 .dice 1 2. = 1 를 발견합니다!
1. 한 종류의 약초가 무더기로 있는곳을 발견.
2. 여러 종류의 약초가 무더기로 있는곳을 발견. -
77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22:00한무더기의 풀들은...
.dice 1 2. = 1
1. 약초 계통
2. 독초 계통 -
779 다이디아-요정여왕님◆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22:55"신께서 함께하시길. 고귀하신 여왕님을 뵙습니다."
문이 열리자 평소와 같이 절도있는 걸음으로 들어간 다이디아는 정중히 예법대로 인사를 하며 고개를 숙이다가 여왕의 물음이 떨어지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동안 저희 여왕님과 이곳의 상냥한 주민들에게 은혜를 입어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전부 사명을 지닌 바, 각자 저 자신들의 길에 올랐으니 저도 저의 신께서 바라시는 일을 위해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만... 그 전에, 저희에게 갚을 수 없는 친절들을 배풀어주신 여왕님께 감사와 함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왔습니다."
언제나 한 가지의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의 눈입니다. 차라리 흔들리거나 주저앉는다면 가시밭에 소금이 뿌려진 길을 걸어가는 일을 면할텐데도 포기하지 못 하고 확실히 앞으로만 가는 그런 사람... 그녀는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
78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23:24그 약초는... .dice 1 2. = 2 였습니다! 갯수는 대략... .dice 15 25. = 22개쯤 되는군요.
1. 상처 치유계
2. 상태이상 치유계 -
781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24:25유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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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24:33우왕!(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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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24:52리플 허브 : 해독
티네 허브 : 동상 치유
호로론 풀 : 화상 치유 -
78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25:04.dice 1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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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26:09축하드려요 이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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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28:08앗 축하한다고 해 주셔서 고마워요 다이디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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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28:17다이디아의 그 말에.
"그렇군요... 예상은 하고있었습니다..."
하고는 다이디아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아리아. 뇌리속에 각인되는 길. 그것은 근처의 인간 마을로의 길입니다.
"그럼, 물러가세요, 그리고 당신의 여행에 축복이 깃들길..."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각오를 굳힌 다이디아는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 바로 떠나시겠습니까?(숲길을 걷는 레스) 아니라면 무언가 할 일이 남았나요? -
78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31:40티네 허브ㅡ동상 치료의 효과를 가진ㅡ를 22개 찾은 아이레, 딱히 어렵지 않게 로드론 풀을 채집한 요령으로 허브를 캔 아이레는.
티네 허브 22개를 습득하셨습니다!
<티네 허브><동상을 치유 할 수 있는 허브>
어빌리티 : 식물 채집을 습득하셨습니다!
<식물 채집><식물을 채집할때 손상 없이 채집 할 수 있습니다.>
티네 허브를 캐는 사이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엘프 마을은 꽤나 떨어져 있군요.
☆ 뛰어서 엘프 마을로? 느긋하게? 아니면... -
789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4:32:47"......음. 이제 슬슬 해가 져 가는데."
그녀는 해가 저물어 가는 걸 보며 느긋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별 보기 운동이라고 할까요? 새벽별을 보며 나와서 저녁별을 보며 돌아가는 그런 거. ......사실 생각해보면 엄청 지칠 것 같지만. -
79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35:14머리 두통.
-
791 다이디아-요정여왕◆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35:41"마을의 번영과 함께... 만수무강하소서."
그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말밖에 없으니 그녀는 이 말을 끝으로 그녀에게 인사를 마치고 두말없이 떠납니다. 이미 값을 치룰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받았으니까요. 그러니 그녀는 조용히 떠납니다. 중간에 눈이라도 마주친요정들에게는 조용히 목례를 하고, 마을을 벗어나 숲을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분명히, 이곳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만 뒤돌아보진 않습니다. 그게 최선이겟지요. -
79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36:12해가 저물어가는 풍경을 만끽한 아이레. 위험은...
.dice 1 2. = 1
1. 있었다.
2. 없었다. -
79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36:40시아주 어서오세여!
-
79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37:03아렌시아주 어솨요!!! 으아니 두통...... 괜찮으세요?
-
795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4:37:32>>786 에이 별말씀을.
>>790 괜찮으세요? -
796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38:36그런데 캡틴.
1. 마을 내부에서 사패제왕검을 수련하면 시선이 쏠리나요?
2. 마을에 어느 정도의 강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어디 용병이 필요한 상인 없나오.. -
79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39:27그렇게 해가 저물고... 밤의 숲을 걷던 아이레는 낮에 잔뜩 화를 내게한 고막 터진 오크를 조우합니다... 당신을 보자마자 달려드는 오크.
☆ 도주? 전투? -
79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39:32>>794-795 아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미팅은 잘 끝났고, 저는 이틀간은 쉬니까요!
-
79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40:41>>796
1. 시선 쏠려요.
2. 저 마을에는 이제 없어요. 올가는 떠났으니까 강자라고 해도 병사 수준이죠.
3. 용병이 필요한 상인요? .dice 1 2. = 2
1. 있어요. 2.없어요. -
800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4:41:23"......"
그녀는 이윽고, 오크에게서 도주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번에는 뭘 하냐고요? 음... 글쎄요. 라이트로 소환한 빛의 구슬을 미끼로 쓰고 도망치는 거? 어쨌던 그녀는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
80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41:37숲의 소리를 즐기며 인간의 마을로 걸어가던 다이디아는...
.dice 1 2. = 2
1. 위험출현
2. 평ㅡ범 -
802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41:51그러면 다른 마을로 가야겠는데...
-
80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42:43>>794
헤헤 그래도요!(빵-끗)
>>798
괜찮다면 다행이지만요...! -
80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44:12어빌리티 발동 : 라이트!
"크뤠에에에에에엑!!!"
이번에도 시야를 잃으며 발광하는 오크, 아이레는 그런 오크한테서 도망칩니다.
어빌리티 : 도주 습득!
<도주><도망칠경우 평소보다 빨리 달릴 수 있다>
민첩 + 1
간신히 엘프마을에 도착한 아이레.
☆ 해는 저물었고... 이제 무엇을 하실건가요? -
80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47:02다이디아는 무사히 인간의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렇지만 다이디아를 가로막는것은.
"정지, 신분을 증명할만한 물건, 혹은 수상한 물건이 없는지 몸수색을 하겠다."
하고는 경비병이 다가오네요.
☆ 어떤 반응을 보이실건가요? -
806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47:48궁금하던건데 목각새는 어떤 존재인가요?
-
80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49:16민첩 5, 나머지 스텟은 1인 평범한(?) 목각새입니다. 일종의 정령같은걸로 보시면 되겠네요.
-
808 아이레 (2432051E+6) 2018. 3. 7. 오후 4:49:36"음. 좋아."
일단은 도착했네. 그녀는 이내...... 조용히 구석으로 가서 맹독초를 오물오물 씹어먹기로 합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심어둔 게 있었죠. 리플 허브. 그것부터 확인할까 합니다. 얼마나 자랐으려나요...
//그러고보니까 티네 허브는 현재 꽃이 피어있나요? -
80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0:11티네 허브의 꽃은...
.dice 1 2. = 2
1. 피었다.
2. 피지 않았다. -
81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50:22인간보다 빠른 새였다.
다른 마을로 넘어가려는데 가능한가요? -
81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51:54(울먹ㄱ)
그럼 저것도 좀 키워서 꽃 피면 꽃가루를 수분시켜서 새로운 종의 허브를 만들어봐야겠네요. -
81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2:24심어놓은 리플 허브는 무사히 꽃을 피워냈습니다. 이제 로드론 풀을 먹을 차례군요... 일단 결과부터 봐서 아이레가 먹은 로드론 풀의 개수는...
.dice 20 25. = 23 -
81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3:13>> 810 밤입니다만 떠나시겠나요?
-
814 다이디아◆RLY5LivsW2 (7565347E+6) 2018. 3. 7. 오후 4:53:28"숲에서 오크와 싸운 뒤에 왔습니다. ...네. 알겟습니다."
겸허히 경비병의 일과를 수행하라는듯 두 손을 위로 올리고 다이디아는 경비병에게 공격의 의사가 없음을 보이며 가만히 있습니다. 저런 사람이 있어야 일단 안전할테니 자신도 얌전히 그의 일을 도와야지요. -
81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4:54:20>>813 두근두근하게 떠나보려고요.
-
81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6:13서서히 퍼져가는 로드론 풀의 독성, 그것은 마치 온몸을 헤집는 벌레와도 같습니다. 끝없는 고통. 블러드링크의 해독 효과조차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서서히, 아주 약간씩 나아져가는 몸... 아이레는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23개의 로드론 풀을 먹은 끝에...
어빌리티 : 블러드링크에 맹독 치유 효과가 추가됩니다! -
81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7:55다이디아의 몸을 수색하며... 무사히, 통과라고 말하는 경비병. 갑옷과 거대한 망치에 시선을 주지만... 이내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경비병은 앞을 주시합니다. 해는 저물고 있습니다...
☆ 다이디아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81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8:33그럼 시아주는, 다른 마을로 가는 레스, 어느쪽으로 갈 지, 정보를 구하는것도 좋겠네요.
-
81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4:59:14이레주는 뭔가 더 할 일이 있나요 ㅇㅅㅇ
-
82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4:59:58>>819
딱히 없답니다! -
821 GOD7◆mezTLmVtHo (1708376E+6) 2018. 3. 7. 오후 5:00:56
-
822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5:02:01네네 팝콘 먹을래요! 근데 로드론 풀을 29개 캐서 23개 먹은거면 남은거네요? 올ㅋ
-
82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03:466개 남았습니당.
-
82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5:07:18넹 그러면 그렇게 올려둘게요!
-
82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07:42일단은 마을 바깥으로 나와 무작정 걸어보기로 하였소. 어디 먼 곳까지 떠나보는 것도 즐겁겠지요.
-
82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09:02무작정이라...
.dice 1 3. = 1
1. 북쪽의 큰 마을
2. 남쪽의 큰 마을
3. 동쪽의 도시 -
827 다이디아-마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5:10:19"감사합니다. 신께서 성실한 당신을 도우시길."
그녀는 잠시 새롭게 만난 이 경비병에게 생긋 하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모았으나 곧 무식하게 큰 망치를 한손으로 쥐고는 어깨에 걸치듯 들어버리며 걸어가려다가 말합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이 마을의 신전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잠깐 일하는 중이라 레스가 좀 늦을 수 있습니다! -
82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11:50아렌시아는, 밤이라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북쪽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고요한 밤의 시간, 기나긴. 드넓은 길은 아렌시아를 위해 뚫려 있습니다.
위험요소는 있었나요? .dice 1 3. = 2
1. 큰 위험 요소
2. 작은 위험 요소
3. 없었다구욧! -
82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14:35당신의 그 말에 경비병은 한쪽 방향을 가리키며.
"신전이라면... 저기 쭉 가면 있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다행히도 신전은 있었습니다.
☆ 자, 그럼 다이디아는 신전으로 바로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일을 하시겠습니까? 신전으로 바로 가신다면 작은 산골 마을의 경치를느끼며 낡은 신전에 도착하는 레스를 적어주세요. -
83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15:55작은 위험요소란?
.dice 1 3. = 1
1. 산적 .dice 1 2. = 2명
2. 들짐승
3. 몬! 스! 터! -
83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16:20아, 산적이랄까 도적이군요.
-
83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18:31밤의 들판을 걷던 아렌시아는 이윽고.
"어이... 형씨! 다치기 싫다면 가지고 있는걸 내놓는게 좋을거야!"
라고 단검을 겨누는 3류 도적과.
"혀, 형님... 아무래도 한가닥 하는것 같은데..."
라고 3류 도적을 만류하는 겁쟁이 도적을 만났습니다.
☆ 아렌시아는 어떤 행동을 취하시겠습니까? -
83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21:51자, 그럼 구경을 해볼까...
-
834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23:23해현선기 수룡아(아)
海絢禪氣 水龍牙(牙)
A'ques
아슬아슬하게 상대방의 뒤로 화살을 쏘아내고는 느긋하게 검을 뽑아들었다오. 어디 상대방의 실력이나 한 번 볼까 하고 자세를 잡은 나는 도적들을 향해 검끝을 겨누었소.
"도망친다면 확실하게 죽여주겠소. 아니면 이리로 와서 무릎을 꿇으시오. 황제폐하께서는 자애로우신 분이니. 그대들을 용서하실 것이오."
그들의 눈에도 보일 정도로 검에 수룡아를 집어넣고는 천천히 자세를 잡았다오. -
83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23:26솔직히 별 어빌 없이 칼질만 해도 죽는 적이지만...
-
836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25:10작은 놈들로부터 큰 것을 뜯으려는 계획.
-
837 다이디아-마을◆RLY5LivsW2 (9952414E+6) 2018. 3. 7. 오후 5:26:14"친절하시군요, 고맙습니다."
망치랑 갑옷만 빼면 정말로 착하고 온화해보이는 그녀입니다만, 어쨋든 경비원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뒤돌아서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소박한 마을답게 나는 거름냄새, 흙냄새, 사람들... 그녀는 그런것을 마음속에 담아두며 걸어가다가 낡은 신전이 보이자 속으로 신께 감사를 올리고 문을 두드립니다. -
83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27:22어빌리티 발동 : 해현선기 수룡아(아)!
아렌시아의 수룡아에 카타나에서는 폭류가 솟아오릅니다. 약간, 금이 가버린 카타나(내구성 야캐요...)그 카타나를 겨눈채.
어빌리티 발동 : A'ques!
뇌전의 선을 도적들의 뒤쪽에 쏩니다. ㅡ쾅!ㅡ하고 크게 터지는 대지.
그 광경에 도적은...
.dice 1 3. = 2
1. 도주
2. 업드려 빌었다
3. 겁을 상실했다 -
83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29:24"히...히익!"
이라 외치며 주저 앉는 겁쟁이 도적과.
"어...어...?"
하고 얼이 빠진 3류 도적은 이윽고 엎드리고는.
"마, 마, 마법사님! 사, 살려주십시오! 가진것은 다 드리겠습니다! 목숨! 목숨만은!"
☆ 빌기 시작합니다. 아렌시아는 자비를? 죽음을? -
84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32:16두드려진 신전의 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성직자 한명이 나옵니다. 낡은 신전의 문이 다이디아의 두드림에 약간 부서진듯 합니다만(근력 4) 아무런 상관이 없겠죠...
"어서오세요... 여긴 아이렌 여신님을 모시는 신전입니다... 무슨일로 오셨는지요...?"
하고는 다이디아에게 용건을 묻는 성직자.
☆ 성직자에게 용건을 말해줍시다. -
84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32:32"한 가지 물어보겠네. 이 근처에 다른 도적들이 있는가? 있다면 어디에 있는지 안내해주었음 좋겠구려."
수룡아를 끄곤 느긋하게 걸어가며 미소를 지었다오. 그리고 그들의 팔을 확인해보며 상태를 보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지.
"왜 도적이 되었는가?" -
84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32:49아, 그건 그렇고 성직자는...
.dice 1 2. = 2
1. 남성
2. 여성 -
84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36:27카타나를 갈무리하며 도적에게 질문을 하는 아렌시아. 3류 도적은 감사하다고 연달아 외치고는.
"다, 다른 도적이라면 크게 없습죠... 이 근처에는 저희 정도 뿐입니다요..."
하고는...
"도, 도적이 왜 돼었나니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농사를 지을 땅도, 따로 돈을 벌 기술도, 그렇다고 무엇을 할 자금도 없으니 도적이 될 수 밖에요..."
☆ 라는군요. 근처에 도적은 없습니다. 아렌시아는 무엇을 하시련지요? -
84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0:49아, 그리구...
수룡아(아)로 인해 카타나에 금이 갑니다. -
84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42:53"그럼. 내 종자가 되어보겠는가?"
검 하나를 들어올리곤 두 도적을 바라보았소.
"제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기술은 몇 배울 수 있겠지. 아마 나와 헤어진 뒤로도 용병으로 살 수 있을 걸세. 재능만 있다면. 기사가 될 수도 있겠지." -
84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4:2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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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45:03도적 갱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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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5:11...잠시만여...(엑스트라라 이름, 스탯 안정했는데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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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5:29도적 시트 만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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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6:36시아주, 도적 이름 2개좀 정해주실래요?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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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5:47:16페이론과 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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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8:24순식간에 고급 이름을 얻는 엑스트라...
그럼 3류 도적 스텟.
.dice 1 3. = 3
.dice 1 3. = 1
.dice 1 3. = 2
.dice 1 3. = 2
마력 0 -
85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49:28겁쟁이 도적 스텟.
.dice 1 3. = 3
.dice 1 3. = 1
.dice 1 3. = 1
.dice 1 3. = 1
마력 0 -
85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55:08아... 성격을 뭘로 잡지... 3류, 겁쟁이 음....
-
855 다이디아-마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5:56:49"신께서 함께 하실...ㄱ....앗...!"
문이 상하자 그녀는 미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냥 노크하는거니까 가볍게 두들겼는데 상하다니 이런...
"죄송합니다, 형제님... 저는 여신님의 신탁을 받아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오는 전투사제 다이디아라고 합니다. 혹 제가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가야 하는 다음 목적지의 실마리를 찾기 전에 저의 신앙심을 지키고 싶어 잠시 들렸습니다. 기도를 드리고 가도 될까요?" -
85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5:58:39페이론(3류)의 성격 키워드는
멍청함/허세/3류로 결정...
엘론은(겁쟁이)의 성격 키워드는
눈치 빠름/겁쟁이/애주가 정도? -
85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01:03페이론/인간 남성/33세
멍청함/허세/3류
체력 3/근력 1/민첩 2/내구 2/마력 0
어빌리티 없음/철단검
엘론/인간 남성/27세
눈치 빠름/겁쟁이/애주가
체력 3/근력 1/민첩 2/내구 2/마력 0
도주/철단검 -
858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6:01:47오오오... 흥미로운 전개군요.
-
85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01:56아, 엘론 스탯 잘못 적었내요.
엘론/인간 남성/27세
눈치 빠름/겁쟁이/애주가
체력 3/근력 1/민첩 1/내구 1/마력 0
도주/철단검 -
86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06:44"가, 감사합니다!"
하고는 겁먹은 태도를 보인ㅡ엘론ㅡ도적이 먼저 고개를 숙이다가. 아직도 응? 하는 표정을 짓는 3류 도적ㅡ페이론ㅡ의 머리를 잡고 숙이게 합니다.
그리고는.
"저의 이름은 엘론! 형님은 페이론이라고 합니다!"
페이론은 여전히 머리가 나쁜듯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채 엘론에게 투덜거리고 엘론은 그런 페이론에게 약간의 화를 내는 그런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군요.
☆ 페이론/엘론 형제가 동료로 편입됩니다. 자, 이제 이 둘을 이끌고 큰 마을로 가봅시다. -
86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09:00"마을에 도착하면 자네들에게 심법을 전수해야겠군."
이 둘을 데리고 큰 마을을 향해 걸었소 -
862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6:09:02과묵하고 엄격한 아렌시아,
겁이 많지만 눈치도 빠른 엘론,
둔하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페이론
....제법 재미있는 조합이군요? -
86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10:29다이디아의 요구에 성직자는 미소지으며.
"아, 그렇군요 오늘 아침에 여신님께 신탁을 받았습니다. 용사가 오늘 올것이라는..."
그럼, 이쪽으로. 하고는 다이디아를 기도실로 안내하는 성직자. 기도실에는 낡은 바닥과 녹이 약간 슬었지만 그럼에도 관리한 흔적이 보이는 아이렌 여신의 신상이 보입니다.
☆ 먼저 기도를 하시겠습니까? 성직자에게 질문하여 단서를 얻겠습니까? -
86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13:55그렇게 밤의 들판을 지나. 큰 마을에 도달한 아렌시아의 일행. 해는 서서히 떠오르고 경비병은 흐리멍텅한 눈으로 일행을 슥 보고는.
"통과아...."
하고 잠이 듭니다. 짐 수색조차 하지 않는군요. 어쨌든... 아렌시아의 일행은 북쪽의 큰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이 마을에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참고로 아렌시아는 약간 지친 상태, 페이론/엘론 형제는 완전히 지친 상태입니다. -
86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18:59"자네들에게 선택권을 주겠네. 지금부터 내가 그대들에게 전수하려는 힘은 마법사들이나 기사들처럼 마나를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일세."
"이 힘은 본래 에드윈 제국의 아이레스 공작가에서부터 전해진 힘일세. 수룡의 숨을 따라 만들어졌다는 이 힘은 마력을 느끼도록 만들고 세상에 이치를 따르게 만들 것일세. 마력을 느끼는 순간부터 그대들은 아무런 재능도, 기술도 없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닐세. 그대들은 마법사도, 기사도. 아니라면 자유롭게 용병이 될 수도 있겠지."
나는 마을 안으로 들어서며 두 사람에게 물었다오.
"피곤하다면 자도 괜찮네. 시간은 많으니까 말일세." -
86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22:22"예...예에... 그럼 자겠습니다아...."
하고는 길바닥에 쓰러지는 페이론과. 그런 페이론을 죽은눈으로 쳐다본 후.
"그럼 가르쳐 주십시오 형ㄴ...스승님."
하고는 아렌시아에게 가르침을 요구하는 엘론.
☆ 엘론을 가르쳐 봅시다. -
86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23:05기본공 없이 수룡심법 가르치려는거면 저 화낼겁니다. 일반인은 기본적으로 마력의 마 자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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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24:44가르칠거면 마력 느끼는것부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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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다이디아-신관◆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6:25:05"감사합니다, 형제님."
그녀는 진심으로 감사한듯 겸허하게 고개를 꾸벅입니다. 그리고는 낡았지만 여전히 자태를 보이는 여신상의 앞에 조용히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립니다. 부디 자신의 모험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하여, 당신의 뜻을 빨리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그리고는 자신의 세계의 신께도 기도드립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당신의 은혜가 닿기 힘든 곳으로 가서 다른 의무 또한 짊어지게 된 자신을 용서해주시길 바라며, 최대한 빨리 당신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것을요. 그리고 원래 세계의 사람들이 다시는 오염된 땅을 떠나 괴로워하거나 말라죽는것도, 남은 공기와 땅과 물때문에 괴로워하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또 부모는 자식을 죽이는 그런 비극적인 세상이 다시 도래하지 않기를 아주 간절히 바랍니다. 그저 그 세계에 남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요.
...그렇게 한참동안 절실히 기도하던 그녀는 조용히 일어서서 눈을 뜨고 일어납니다.
"어딜 가든지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니 저의 신앙과 미음에 평안이 오는 것 같습니다. 형제님과 신께서 배푸신 이 친절로 인해서 말이지요."
다이디아는 그렇게 말하며 평안히 미소를 짓습니다. -
87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30:55"그럼 등을 돌리시게."
엘론의 등에 있는 몇 혈을 마나를 불어넣으며 천천히 열기 시작했소. 아무런 마력도 없는 육체에는 마력이 필요한 법이니 그 시작을 내 마력으로 시작할 생각이오.
하동수룡심법
夏冬水龍心法
"잘 듣거라. 지금부터 너는 내가 이어주는 마력의 길을 잘 외워야 한다. 이 길은 지금부터 네가 마력을 사용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니 꼭 기억하거라. 이 힘은 어긋나는 순간 네 몸에 무리를 가져올 것이니 절대로 과용하지 말거라."
천천히 마력을 불어넣으며 혈맥을 하나하나 뚫어갈 수 있도록 움직여주었다오.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곳은 심장. 모든 마력이 뚫리는 그 곳으로 천천히 마력을 불어넣으며 숨을 내쉬었소.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불구가 될 수도 있으니 어느때보다 세심하게 마력을 움직이기 시작했소. 그렇게 몸의 혈들이 한 곳으로 마력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느끼고 엘론의 등에 손을 올리고 마력을 거세게 불어넣었소.
"입으로 나가는 마력을 뱉고, 코로 마력을 들이마시거라." -
87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31:24일단은 기본공부터!
-
87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32:58긴 기도 끝. 다이디아의 기도는 여신에게, 신께 닿았을까요. 그것은 신만이 알겠죠. 그렇지만 다이디아의. 기도라는 하나의 형태는
마력 스탯이 신성력으로 변합니다.
어빌리티 : 하동수룡심법(아)가 신실한 기도로 변합니다.
<신실한 기도><신성력을 모을 수 있다, 신성력량이 증가할수록 정신력이 증가한다>
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 기도를 끝마쳤습니다. 성직자에게 묻고싶은것이라도? 아니라면 취침? -
87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35:24아렌시아의 길, 하동수룡심법의 길이 엘론의 체내를 돌아다닙니다. 서서히. 아렌시아의 말을 명심하며 호흡을 하는 엘론.
???다이스
.dice 1 2. = 1
1. YES 2. NO -
87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40:26그 순간 엘론은 자신이 몰랐던. 하나의 재능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체내를 관조하는. 그러한 재능.
엘론은 어빌리티 : 관조를 자각합니다!
<관조><자신의 내면을 관조한다. 마력이 축적되는 속도가 늘어나며 마력을 통한 어빌리티를 쉽게 습득 할 수 있다>
이에.
어빌리티 : 관조 발동!
엘론은 아주, 자연스레. 아렌시아의 심법을 익혀버리고는. 순식간에 마력을 쌓아버립니다.
엘론은 어빌리티 : 하동수룡심법을 습득합니다!
마력 + .dice 1 2. = 1 -
87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42:41"축하한다 엘론. 너는 이제 어엿한 마나 유저다. 누구도 너를 평범히 욕할 수 없을 것이며 마나를 사용하는 모든 길이 너에게 있을 것이다."
미소와 함께 엘론의 등을 두드려주고는 자신도 자세를 잡았다. 간만에 마력을 축적해볼 심산이었다. -
87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44:35아렌시아의 격려에 미소를 지은 엘론은 쓰러지듯 잠이 듭니다. 그 후, 아렌시아 또한.
어빌리티 : 하동수룡심법(개)를 발동!
.dice 1 2. = 1
1. 기적적으로 마력이 상승했다.
2. 아직은 오르지 않았지만 더 하면 오를지도? -
87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46:50그것은 흐름. 하동수룡심법이자 수호자의 흐름. 그 흐름에 몸을 내맡긴 아렌시아는 기적적으로
마력+1
을 이룹니다. 충만하게 느껴지는 마력. 그것은 마치. <마도사>에 발을 걸칠법합 거대한 마력이었습니다. -
87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48:03아렌시아의 마력이 마도사급으로 올랐습니다!
마력 4 -> 5
???다이스
.dice 1 2. = 2
1. YES 2. NO -
879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49:04증가한 마력을 몸에 연공하면서 천천히 숨을 내뿜으며 죽은 마력들을 정리했다. 마력 역시도 오랜 시간을 몸에 머무르면 망가지는 법이다. 그러니 헌 마나를 내뿜고 새 마나를 받아들이곤, 가득 찬 새로운 마나들을 느끼며 숨을 정리했다.
드디어 하나의 벽을 넘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력을 세심하게 움직이며 새 마나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을 했다 -
88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49:53나에게는 남이 좋은 것을 주는 재능이 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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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0:05그렇지만 닿을 듯 말듯. <무언가>를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겠지요...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군요. 어쩐지 피로가 몰려옵니다.
☆ 아렌시아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잠을 잘만한곳을 찾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하시겠습니까? -
882 다이디아-신관◆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6:50:40세세세상에... 신성력이라니!!!! 다이디아 울지도 몰라요!
-
88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1:07벽은 넘었지만 거기서 <아직은> 무언가(어빌리티)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닷.
-
884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51:20>>879처럼 원래 있던 마력들을 몸 밖으로 내보낸 뒤 자연의 마력을 받아들이고 잠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구도 5로 상승인가요? -
88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1:47마력이 5로 상승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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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52:25하동수룡심법 개의 영향이 마력 증가시 내구도 증가하지 않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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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52:47「하동수룡심법(개)」
아렌시아의 비전심법입니다.
마력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마력과의 친화도가 늘어난다, 마력량이 증가할수록 정신력, 내구력이 증가한다. -
888 다이디아-신관◆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6:53:40"세상에..."
그녀는 눈물이 뺨에 한 방울 흘러서 떨어지는 것을 소매로 닦습니다. 신께서 저를 봐주시다니... 저같은 것을 봐주시다니... 다시금 그녀는 감동합니다.
"형제님, 마왕을 무찌르기 위하여 저는 길을 떠나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단서라도 있으신가요?"
그녀는 조용히 물어봅니다. -
88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3:41아, 앗! 잊었네요 감사합니닷!
-
89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4:03아렌시아 내구력이.
4->5 -
89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5:11앞으로도 지적해주세욧! 레주는 치매(?)라 가끔 깜빡할때가 많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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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6:56:10마도사급 마력을 가진 기사....
흔하진 않겠네요(?) -
89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6:59:24다이디아의 물음에.
"아무런 단서가 없답니다. 마왕이 어디서 왔는지, 정체가 무엇인지. 마왕의 얼굴을 아는 이조차 없답니다... 그저 죽음의 군세(언데드)와 자아 없는 인공물(골렘 등)의 군세로 대륙을 침략할 뿐."
하고는 도움이 되지 못했군요... 하고 성직자는 고개를 꾸벅이곤.
"밤이 늦었으니 오늘은 여기서 자는것이 어떠신지요?"
마왕의 군세는, 언데드와 기타 인공물인듯 합니다.
☆ 주무시겠습니까? 더 질문할것이 있습니까? 아니면... -
894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00:14>>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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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1:20그럼 아렌시아는 길바닥(?)에서 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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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1:58마왕군 떡밥이 쪼께 풀렸습니다. 언데드, 골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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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02:26슬슬 종자들을 깨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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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다이디아-신관◆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02:42그런데 원래 이 세계의 신관들도 마법을 쓰는데 신성력은 어떻게 얻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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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2:47...엣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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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3:31이세계의 신관은 마력을 쓰지만 다이디아는 <자신의 신>께도 기도를 했습니다. 원래 세계의 힘을 얻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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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03:59...자고 일어나서 아침이 되면요.
그럼 질문.
마도사급 마력을 가진 사람은 흔하지 않나요?
내구 5는 어느정도인가요?
마력 5로 뭘 할 수 있을까요? -
902 다이디아-신관◆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06:35"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형제님."
이에 다이디아는 늦었다는 말에 조용히 사양을 합니다.
"감사합니다만... 아직 저에게 신께서 내린 사명이 있으므로 걸음을 좀 더 재촉하려 합니다. 여신께서 저에게 친절을 배푼 형제님께 평안을 주시길..."
마침 체력훈련도 할겸 그녀는 밤을 지새워서 마을 밖으로 쭉쭉 걸어나갈 생각입니다. -
90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6:42>>901
1. 흔하지 않습니다. 스탯 5부터는 괴물의 영역이죠
2. 내구 5는 돌피부. 마력 5는 선천진기까지 끌어모으면 대마법 날리는급 물론 쓰면 사망이지만요. -
904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07:47과연 나는 원래의 세계의 힘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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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08:10>>900 그런 사정이...!!!! 가능할진 몰랐는데... 뭔가 보답받은 기분이네요...
욧시! 그럼 이제 홀리 쉴드라던가 어빌을 개발해야겟군요! -
90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8:22무얼, 올스텟 10찍으면 되겠네요. 그럼 드래곤 급은 되겠죠. 초월자 되시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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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08:53쭉쭉 걸어나가는거 진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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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09:09아마 목표는 생전의 힘 복구랑 제국의 위상을 이 세계도 떨치는 것, 그리고 황제의 죽음을 묵도하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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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0:22다들 지쳐 쓰러지는걸 원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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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0:48밤새도록 걷는걸 즐기는 여러분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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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11:16본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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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1:17마을 밖으로 정해놓은 목표라도 있나요? 아니면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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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1:49이분들 체력이 얼마나 되시는거야... 난 벌써 지치는데...(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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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12:32지금까지 내가 한 수련에 비하면 이제야 좀 재미 붙이는
거라고요! -
91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13:40아. 근데.
엘론하고 페이론 기준에서 아렌시아는 어떤 모습인가요?
다른 사람들 기준에서 아렌시아는 어느 정도의 기사인가요? -
91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14:20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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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4:56그리고 다이디아의 수룡아랑 수룡아(아)는
신성 - 해현선기 수룡아(아)
신성 - 해현선기 수룡아
로 명칭과 함께 효과가 변합니다. 마력부분이 신성력으로 바뀌어요. -
91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15:02이레 어서와요!
저 최초로 스텟 5 두 개 되었다! -
91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15:14다들 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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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15:26어서오세요!
하하하... 사실 요정마을에 너무 있었더니 좀이 좀 쑤셔서...
>>912 전 렌덤이요! -
92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6:10>>915
1. 뛰어난 검사.
2. 다른 사람들 기준요? 아렌시아의 힘을 본다면 대단하다고 할걸요? -
922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16:39그리고 하나 더.
속성 마력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92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6:54이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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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7:57마력 자체에 속성을 담으려면 신체를 마개조 하거나, 호흡법(수룡심법)을 뜯어고쳐서 자연의 마력중 속성만 받아들이는 심법으로 마개조하거나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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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18:15음음 지금은 진행 안돼려나~ 극독만 얻어다가 냠냠한 뒤에는 바로 엘프마을 떠나서 인간마을 아무데나 갈 계획이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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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18:18다이디아는 전생 세계의 신이 자신을 잊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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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8:44일단 다이디아 랜덤 이동
.dice 1 3. = 1
1. 북쪽의 큰 마을
2. 남쪽의 큰 마을
3. 동쪽의 도시 -
92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9:12시아주랑 같은곳이네요! 도적은 없을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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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19:56>>925 극독은 약초의 형태로는 없습니다! 제조하거나 <고위>몬스터 잡거나 해서 얻어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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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20:38>>929
호오 그렇군요! 고위 몬스터...... 어떤 몬스터를 잡으면 나오나요? 그리고 그런 거라면 사실 그냥 지금 떠나도 괜찮을 것 같기도...? -
93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22:26>>930 요르문간드라고 인간쪽 대륙(구대륙)에 있는 거대뱀 잡으면 나와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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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22:44왠지 또 아렌시아의 덕을 보는 기분이군요...
그러면 이제 바로 도착하는 레스 써올까요? -
93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23:28>>931
음...... 머에여 그러면 거의 조우할 일도 없겠네! 그런 몬스터는 희귀할 게 분명하니까 극독 치료할 일 거의 없을텐데 그냥 지금 떠나버릴까! -
93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23:44아, 근데 레주 질문인데 엘프언니오빠야들한테 마법 배울 수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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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24:17밤의 평원을 지나 해가 떠오를 무렵 도착하는 느낌으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상 아렌시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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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24:57>>934 마법 배울수 있죠, 물론 대가가 따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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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25:37무언가 배우고 싶으신거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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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25:37>>936
무슨 대가를 원하는걸까요! 농사 지식? 더 털죠 뭐!!! -
939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26:281, 2가지 정도는 공짜로 가르쳐 드릴게여... 엘프씨들 농사 지식 신경안쓰는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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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다이디아-북쪽의 큰 도시◆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29:07그렇게, 해가 지면서 밤공기가 차가워지고 동이 터올라ㅓ
그 찬 공기가 맑아지며 따뜻해 지는 때 까지 그녀는 넓고 조용한 평원을 무거운 망치와 갑옷까지 두르고 걸어갔습니다. 그러자 지평선으로 보이던 마을이 점점 더 크게 보이더니, 마침내 그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신께서 이곳을 축복하시길..."
밤사이에 평안히 도착하자 그녀는 그것에 대하여 여신과 자신의 세계에 있던 신에게 감사기도를 드린 뒤 도시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
94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29:34도시는 아니고 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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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31:08그럼 이제 신성력을 얻었으니 다이디아의 스테이터스에서 마력을 신성력으로 수정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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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1:45경비병ㅡ아렌시아 통과시킨ㅡ은, 갑옷과 큰 망치를 가진 다이디아를 보고서도 하품을 하며.
"통과아..."
하고는 머리를 긁적입니다. 무혈입성(?)에 성공한 다이디아. 밤새 걸어온 결과 다이디아는 지쳐있습니다.
☆ 숙소를 찾으시겠습니까? 무언가를 더 하시겠습니까? -
944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32:04앗 큰 마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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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2:32>>942 넹, 수룡아도 앞에 <신성 - >붙이고 어빌에 마력 되있는거 전부 신성력으로 바꾸믄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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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3:00큰 마을이랍니닷 도시는 동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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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다이디아-큰 마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33:47"피곤하셨군요..."
힘내세요! 신께서 당신과 함께 하실거애요. 라고 말하며 지나가는 그녀는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쭉 펴봅니다. ....으음.... 이거 어딘가 잘곳을 찾아야겟군요. 그런데 돈이 없으니 어쩐다? -
948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4:20무료 숙소라면 성당이나 마을 사람에게 부탁해서 자는 방법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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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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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6:23지친듯한 몸을 기지개를 펴며 달래는 다이디아는 잠을 잘 숙소를 찾기위해 돌아다닙니다. 돈이 없는 상태에서 잘 곳은 마을사람에게 부탁, 노숙, 신전등이 있네요.
☆ 다이디아는 어디서 주무시겠습니까? 큰 마을을 걸으며 원하는 곳에 찾아가 봅시다. -
951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7:08그런 이유로 이레주는 원하는 마법 이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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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37:27시아주는 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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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다이디아-큰 마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7:37:59"후아...ㅇ.."
음. 이러면 안되는데... 계속 졸리군요. 다이디아는 마을에서 잠시 신세를 질만한 신전을 찾아서 지친 다리를 움직입니다. -
95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38:59>>951
그렇다면... 전... 음 역시 정하기가 힘든데요.
레주는 이레에게 추천하는 게 있나요? -
955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41:42마을사람들에게 길을 물으며 신전을 찾아간 다이디아, 큰 마을이라 그런지 상당히 멉니다만... 졸음을 참고 결국 신전ㅡ이 신전 역시 작은 마을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컸습니다ㅡ에 도착한 다이디아는 성직자에게 부탁을 해봅니다. 그 부탁에
"아이렌 여신께서는 여행자를 반기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미소지으며 다이디아를 깔끔하게 정돈된 신전 내부로 안내합니다.
☆ 스르르르...잡이 드는군욧... -
956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42:36>>954 이레 전투 스타일을 저는 잘 모르니까요. 선호하는 전투 스타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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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43:13선호하는 속성같은것도 있으면 말해주시길 바라며... 레주는 저녁좀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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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43:22심심하고 슬슬 시간도 좀 지나겠다 애들 깨워도 되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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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45:30>>966-957
선호하는 속성은 딱히... 굳이 있다면 빛? 그리고 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96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46:57사실 처음에는 다 뜯은 다음에 팔 하나씩 자르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차라리 종자로 삼고 끌고다니는 게 좋다고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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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48:37으아니 팔 하나씩이라니(당황) 하지만 종자로 삼고 끌고다니면 오히려 좋네요! 아무도 안 다치는구나!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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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GOD7◆mezTLmVtHo (6669323E+6) 2018. 3. 7. 오후 7:49:17잠시 동생 학교에 우산좀 갖다주러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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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7:49:21이제 마도사에 돌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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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50:23레주 잘 다녀와요! 동생 학교에 우산이라니 좋은... 어...... 손위형제군요! 사실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렇게 말하는 게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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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7:58:52으아아 이제 생각해보니까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을 왜 좋은 손위형제라고 표현을 했을까!!!(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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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다이디아-잠자짬!◆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8:00:24//다녀오세요!//
그녀는 인도에 따라 신전 내부로 들어와 갑옷을 벗고 잠이 듭니다. 얌전히 자던 그녀는 어느세 뒤척이더니...
"으응 ㅁ...으 안돼 몰리ㅡ.....어....ㄹㅎ.을.."
몸을 또 뒤척입니다.
"간지..러워....으아으..... 아으 ..."
뭔 꿈을 꾸냐고요?
-무으어어어어---!
-안 돼 몰리! 핥지 마! 간짋 ㅡㄴ 으러어 (침에 한가득이라 숨막힘)
-무으르르....
-으아으... 나쁜 몰리! 다 젖었잖아! 네 털에 닦을거야! ...아으. 새끼였던 때는 요만했는데... 이만큼 커서도 하는건 딱 어릴때 같아! ...그래도 여전히 따뜻하고... 부드럽고...
그만 알아봅시다. -
96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00:52앗 다이디아 성녀님 귀여워......!(흐뭇)
-
96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05:19- 아레. 당신은 오늘도 그러고 있어요?
- 몸도 안 좋은 사람이 왜 나오셨소.
- 당신이 보고 싶어서요. 왜요?
- ...아니오. 아무것도.
- 얼굴 빨개졌어요.
- 그렇소?
- 네에.
"...루시아." -
96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08:05엗......(울먹)
아렌시아......... 8ㅁ8...... 루시아언니......(오열)
루시아 죽었다고 했었잖아여...... -
97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08:57검으로 황제까지 푹찍! 한번에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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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09:19>>970
8ㅁ8...... 자캐복지 좀......... -
972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10:08아들은 두 팔다리가 잘린 채 숲에 버렸고 짐승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
973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8:10:29아렌의 꿈은 아련하고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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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10:44>>972
아렌시아한테 왜 그래요......
아들한테는 또 왜...
아...... 8ㅁ8... -
975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11:10저 제 덕캐 찌통인 거 싫은데......(우름)(본인도 자캐코패스)
-
976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13:23- 아버지.
- 저는 당신의 아버지가 아닙니다.
- 아버지!
- 황자전하. 전하의 아버지는 전 황제폐하십니다.
- 아버지! 살려주십시오! 아버지!
- 부디 안녕히 계십시오.
"......아엘론." -
977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15:38>>976
(대충격)아아아아아아 진짜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7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17:23- 자네에게는 꿈이 없네.
- 네. 없습니다. 오직 폐하의 뜻이 저의 뜻이니까요.
- 하하. 웃긴 얘기로군. 아렌시아! 나는 한 번도 그대에게 명령한 적이 없네. 그대가 바라는 그대로 살게! 원한다면! 이 목이라도 내어주지. 자네가 황제가 되게나!
- 농담이 지나치십니다.
- 농담이 아닐세. 이것은 주군과 신하가 아니라. 친구로서 하는 말이니. 그대가 날 황제로 만들었으니 이제 다음은 내가 자네를 도울 차례가 아니겠나!
"죄송합니다." -
97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18:58
-
98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19:41- 네 죄는. 내가 지고 가겠다.
- 기사 아렌시아가 황제를 죽였다!
- 와아! 영웅 아렌시아! 만세!
- 위대한 수호자에게 영광을!
- 새로운 앞길에 축복을! -
98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21:13아렌시아 좀 그만 굴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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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21:49행복한 삶은 없다! 삶은 그저 위대한 고통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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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23:13>>982
아니 물론! 얘 태어날때부터 3살때까지 하루도 안 빼먹고 굴려먹은 저도 글러먹었지만!!! 그래도 아렌시아만큼 슬프진 않았다고요!!! 적어도 본인이 기억하는 한도 내에서는 슬픈 기억 없다고요 얘!!! -
984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23:59아니 물론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그것도 평범한 여고생의 슬픔 수준이겠죠!!! 근데 아렌시아는...... 8ㅁ8(우름)
-
985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24:44강한 힘도 구하기 위해선 쓸 수 없고.
오직 기사로만 살아야 했던 자.
사랑도, 원망도 없이.
기사였어만 했던 자.
- 아렌시아.
제국 원년 1년~제국 영년 2116년 -
986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8:24:56다이디아에 비하면... 몰리, 그러니까 사실 몰리타는 아주 새끼때, 다 큰 양만 했습니다. 절대 작지 않았어요.
커서는 다이디아를 지켰습니다. 다이디아를 태우기도 하고
모자란 짐꾼이나 소가 없을때 짐을 싫으면 유용해서 다들 아껴주던 편이였죠. 다이디아가 자기 삶을 포기하고 나선 최후의 전투에도 같이 싸웠습니다.
다이디아가 돌이 된 뒤에 끌어내려고 해도 그 곁을 떠나지 않았어요. 평생을 주인을 살며시 건들이거나 혀로 핥으며 그 옆을 지키다가... 섣불리 봉인에 다가간 자들을 쫒아냅니다. 다이디아를 해치는줄 알았거든요. 수명을 다해서 죽을 때 까지 그걸 반복했어요. -
987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8:25:43하지만 몰리타는 그것만 빼면 제법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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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26:09아렌시아가 키우던 말들 대부분은 아렌시아의 손에 의해서 죽었습니다...
-
98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26:32>>985
아니 진짜 왜 그러냐구요 ;ㅁ; 자캐복지!!! 자캐복지를 해달라!!!
...????? 그보다 아렌시아 나이가......(???)
>>986
으아니...... 몰리...(우름) 너무 충성심 강하잖아여...... 너무 다정한 아이인데 왜애...... 8ㅁ8 -
99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28:32저 나이도 초월자 이후 기사의 삶이니 차이가 좀 납니다
-
991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29:53
-
992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31:45주로 황제나 섬기던 자들에게 받았으니 새 주군이 거슬리지 않게 처리했었죠.
수억의 생명을 죽였다는 말이 결코 허위가 아닙니다:0
어지간하면 과거 교단(신이 다시 돌아오리라고 믿는 교단)은 아렌시아가 새로 태어나는 신을 죽이기 때문에 신이 겁을 먹어서 오지 않는단 소문도 있었어요:0 -
993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32:34으아니......(울먹)
맴이... 찢어집니다...... -
994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35:15그래서 아렌시아에게는 이번 요정 여왕이 첫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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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다이디아◆RLY5LivsW2 (8060529E+6) 2018. 3. 7. 오후 8:37:19역시 어마어마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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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37:27아 근데 사실 이레도 친구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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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38:17그래도 드디어 좀 여행 느낌 나니까 좋다.
근데 너무 치트키 쓰고 하는 여행이야 -
998 GOD7◆mezTLmVtHo (5238169E+6) 2018. 3. 7. 오후 8:46:10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042314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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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이레주 (2432051E+6) 2018. 3. 7. 오후 8:46:47앗 새판이당!!!(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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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48:08끝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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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아렌시아 (0834846E+6) 2018. 3. 7. 오후 8:48:18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