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751423> [ALL/학원/일상]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3 축제가 끝나고... (1001)
(타칭) 스레요정 별하주
2018. 2. 28. 오전 2:10:13 - 2018. 3. 28. 오후 10: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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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타칭) 스레요정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2:10:13*AT필드는 절대절대 안돼요!
*상판의 규칙을 모두 잘 지켜주세요:)
*일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매화고등학교는 딱히 스토리가 있는 스토리 물이 아닙니다.
*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7228820/recent
* 임시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7216961/recent -
1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2:12:44일단 이렇게 만들어둘게요! 임시스레라고 해도..음..애매하구... 일단은 새 스레를 파뒀으니..갱신하고 정말로 가볼게요! 잘 자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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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전 2:14:19앗...! 의도치 않게 판을 터뜨려 버렸어...?!(동공지진) 어어, 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그런데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저 >>0에 대한 건 나중에 오시면 따져 묻겠습니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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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전 2:16:48>>1 으악...! 이 곰손을 저주합니다... 또 늦어버렸어...ㅠㅠㅜㅠㅠ 아무튼 새 스레 세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Sweet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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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7:44:18비란주가 갱신하며 스레를 띄워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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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06:2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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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0:15:15>>5 그런 별하주께 이번엔 제가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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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16:31아닛..! 그럼 저도 지지하고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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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0:24:15>>7 아닠ㅋㅋㅋㅋㅋ 별하주 반응 속도 어떻게 이렇게 빠르실 수 있는 거죠...?! 그보다... 별하주. >>0의 이름 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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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25:51>>8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분명히 저는 스레 요정이라고 해뒀습니다! 약속을 지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빠르다니요! 아닌데요..!! 1분 이상 걸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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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0:30:43>>9 (타칭)이 들어가면 진정한 스레 요정이 아니라구요? 제대로 약속 지켜주지 않으신 겁니다! 무엇보다 지금도 이름칸이 그대로잖아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준이 1분이면 엄청 빠른 거 아닌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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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31:55>>10 아닛....ㅋㅋㅋㅋㅋ 어떻게 매번 이름에 스레요정을 붙이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타칭 붙이라는 말은 없었으니 약속은 지킨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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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0:38:03>>11 어차피 이름칸은 고정 아닌가요? >>0에서 (타칭)만 빼시면 된다구요?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으윽...(분함) 다, 다음 번엔 확실하게 그런 말 덧붙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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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38:4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요!! 그냥 별하주로 있겠습니다...! 반짝반짝 별하주로 있겠습니다..!! 별하는 그런 의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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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0:45:47>>13 어째서죠...?! 별하는 진짜 별이었던 건가요?!(동공지진) 으음, 좋아요. 그러면 앞으로는 별의 요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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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48:16>>14 별하의 이름 자체가 하늘에서 빛나는 존재...비슷한 의미니까요! 실제 우리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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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0:54:13>>15 오오...! 그렇군요! 실제 우리말이라니, 되게 예뻐요! 그럼 별하는 스타가 되겠네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인 스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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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56:02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그런 것을 의도해서 지은 이름이기도 한답니다! 진짜 우리나라 말 중에선 예쁜 어감이 되게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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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1:06:23>>17 와아... 별하는 이름 뜻도 멋졌군요! 비란이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발음으로 결정했는데...(흐릿)(시선회피) 우리나라 고유말에서 예쁜 것들이 많긴 하지요. 저는 '윤슬'이라는 고유어도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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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12:20>>18 윤슬이라...? 진짜 예쁜 이름이네요! 혹시 무슨 뜻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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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1:19:31>>19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한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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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28:12와아..와아아..와아아..! 완전 예쁜 이름 아닌가요?! 그거?! 진짜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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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1:37:13>>21 그쵸? 예쁘죠? 저는 사람 이름으로써 본 건 아니지만... 공부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었답니다. 너무 예뻐서 머릿속에 저장해놓고 있었어요.ㅎㅎㅎ 자, 그러면 별하의 형의 이름은 '윤슬'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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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43:1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어째서...비란주가 이름을 정해주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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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1:52:16>>23 그야 시트 검사는 제가 할 거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뻔뻔) 다갓님께서 성별과 나이를 정해주셨으니 제가 이름을 드리는 겁니다!(???) 스레요정에 (타칭)을 붙이신 별하주이시기에 '윤슬'이 이름이 아니라면 시트 통과 안 시킬 거예요. 복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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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별하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52:41>>24 엇...그러면 저 시트 안 내면 되는겁니까? 통과되지 않을 시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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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비란주 (0490257E+5) 2018. 2. 28. 오후 11:59:39>>25 앗...! 그, 그건...(동공대지진) 어어... 어어어... 그, 그래도 한 번은 눈 감아 드릴지도 모르니까 도전은 해보시는 게...(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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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01:1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늘은 제가 조금 피곤해서 이렇게 쉬는 중이기에..조만간에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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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2:08:4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예요. 별하주의 시트에 제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자격은 없는 걸요. 안 내셔도 괜찮으니까 그냥 별하주께서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아무튼... 잘 다녀오셨나요? 피곤하시다면 오늘은 일찍 주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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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12:58>>28 막 졸릴 정도로 피곤한 것은 아니랍니다! 잘 갔다왔어요! XD 비만 안 왔다면 완벽했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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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2:19:26>>29 그렇다고 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혹시 졸리시면 바로 주무시러 들어가세요, 별하주...! 별하주께서 가셨던 곳도 비가 왔었군요...ㅠㅠㅜㅠ 우산 제대로 챙겨가셨나요? 혹시 실외를 돌아다니셨던 거라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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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23:11>>30 ......(시선회피) 비는...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내리더라고요.. 네! 그리고 졸리면 자러 가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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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2:32:56>>31 ......그럼... 비, 그냥 다 맞으셨다는 건가요...?(흐릿) 그러면 급하게 근처 아무 건물 안으로 대피하시지...!ㅠㅠㅠㅠ 그리고 피곤하실테니까 아마 금방 졸리실 거랍니다. 그럴 땐 무리하시지 말고 바로 들어가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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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39:30>>32 다 맞진 않았다구요! 좀 맞긴 했지만..그뿐이라구요..! 괜찮은 거예요! 사실 저보다 비란주가 마의 12시에 흽쓸려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걱정이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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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2:50:36>>33 그래도 맞았다는 것이 중요한 거라구요! 비 맞으면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조심해야 한다구요... 그리고 저야말로 괜찮아요. 물론 별하주께서 '사라져라, 얍!'하고 외치신다면 마의 12시에 휩쓸려서 사라질 수 있지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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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58:4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말하라고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따뜻하게 있으니까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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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08:29>>35 ...칫...! 거의 다 넘어오셨었는데...!(???) 궁금하시지 않나요? 저 마법의 주문을 외치면 정말로 제가 사라지는 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따뜻하게 계신다면 정말 다행이예요. 감기에는 몸 따뜻하게 휴식을 푹 취하시는 게 좋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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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12:17>>36 제가 저 주문을 외우면 자신이 사라지기를 원하는 거냐고 약올릴 것을 기다리는 비란주의 모습이 보이기에..(도리도리) 그리고 진짜 따뜻하게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애..애초에 감기도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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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23:25>>37 ...네? 아닌데요...? 저 주문을 외치신다면 정말로 얌전히 사라질 생각이었는데...?(흐릿) 그렇게 말할 수도 있던 거였군요. 와아... 진짜로 지금 처음 깨달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답니다. 그러니 감기가 아니라고 해도 대비하시는 게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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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32:1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로 감기 기운은 없는걸요..!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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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41:15>>39 ㅋㅋㅋㅋㅋㅋㅋ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반짝반짝 별하주!(씨익) 음... 감기 기운이 없으시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피곤하실 것 같은데... 아직 괜찮으신가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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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45:55>>40 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이 많으시군요! 비란주! 네! 아직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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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1:50:37>>41 그야 스레를 지켜주시는 스레 요정님께서 아프시면 안 되니까요?ㅋㅋㅋㅋㅋㅋ 음... 음... 알겠습니다! 별하주께서 괜찮으시다면 괜찮으신 거겠지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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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58:0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비란주가 더 걱정인걸요? 보통은 이 시간이 되면 사라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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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2:04:15>>43 으음... 저는 3월이 되면 더 바빠져서 마지막 여유를 즐기려는 거랍니다. 이런 여유는 드물어질 것이라는 걸 알기에...ㅠㅠㅜㅠ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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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2:09:54......이미 3월달이 되었는걸요...비란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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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2:15:22>>45 ......아, 아직 잠들지 않았으니까 저한테는 2월 28일인 거예요...!ㅠㅠㅠㅠㅜ(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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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2:18:4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논리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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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2:20:32좀 더 비란주와 이야기하는 것도 좋겠지만...슬슬 졸려오네요. 그럼 별하주는 이만 이대로 사라지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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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전 2:27:17>>47-48 네, 이런 기적의 논리인 겁니다!ㅋㅋㅋㅋㅋ 앗, 네네! 졸리시면 바로 주무시러 가셔야죠. 더군다나 비도 맞고 피곤하실 테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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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43:34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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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비란주 (0621886E+5) 2018. 3. 1. 오후 5:55:27비란주 잠깐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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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별하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6:04:41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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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비란주 (1608306E+5) 2018. 3. 2. 오전 1:35:30>>52 헉...! 별하주께서 인사해주셨었군요...! 으윽...ㅜㅜㅜㅠㅠㅠㅠㅠ 늦게 봐서 정말 죄송한 비란주가 다시 인사를 올림과 동시에 잠시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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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별하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1:38:44그럼 저도 인사를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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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비란주 (1608306E+5) 2018. 3. 2. 오전 1:44:11>>54 ......네...? 어어...?!(당황)(동공대지진) 벼, 별하주, 아직 안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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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비란주 (1608306E+5) 2018. 3. 2. 오전 1:44:49>>54 아아! 일단 저도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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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별하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1:50:11>>55 >>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평소에도 이 시간에는 일어나있었는걸요!! 많이 놀라셨군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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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비란주 (1608306E+5) 2018. 3. 2. 오전 1:57:07>>57 누가 7시간 반 후에 올린 인사에 9분만에 다시 인사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겠나요...ㅋㅋㅋㅋㅋ 시간도 벌써 새벽 2시가 다 되어가는데 당연히 놀라죠... 그나저나 안 피곤하세요?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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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별하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2:03:52>>58 ㅋㅋㅋㅋㅋ 뭐, 조금 있다가 자러 갈 생각이랍니다..!! 그냥 비란주가 보여서 인사를 받았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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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비란주 (1608306E+5) 2018. 3. 2. 오전 2:08:09>>59 앗... 인사를 하면 나타나시는 별하주께서는 역시 스레 요정님...! 스레 요정님을 부르는 주문은 인사였군요!ㅋㅋㅋㅋㅋ(깨달음) 그래도 스레 요정님이라고 하셔도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이만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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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별하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2:10:3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왜...그게 주문이 되나요..?! 아니에요!! 그냥 우연히 봤을 뿐이지! 비란주야말로 안 주무셔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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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비란주 (1608306E+5) 2018. 3. 2. 오전 2:15:00>>61 하지만 그게 맞는걸요? 인사가 보이면 언제나 뿅! 하고 나타나시니까요.ㅎㅎㅎ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자 운명이랍니다.(끄덕) 으음... 사실 자야하긴 하는데 괜히 잠에게 땡깡 부리고 있는 거랍니다.ㅋㅋㅋㅋㅋ 그치만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이만 자야될 것 같긴 해요. 이미 2시가 넘었지만...(흐릿)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
63 별하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2:15:31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그럼 저도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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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별하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6:31:24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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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비란주 (9457176E+6) 2018. 3. 3. 오전 1:14:39이제서야 제대로 비란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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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25:12그리고 늦게나마 별하주가 인사드립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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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비란주 (9457176E+6) 2018. 3. 3. 오전 1:52:01>>66 더 늦게나마 비란주도 인사드립니다!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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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52:34>>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게 무슨 경쟁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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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비란주 (9457176E+6) 2018. 3. 3. 오전 1:58:36>>68 네...? 경쟁 하려던 게 아니었는데요...? 그냥 별하주의 말씀을 따라했을 뿐입니다!ㅋㅋㅋㅋ(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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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59:06>>69 .....(도끼눈) 에잇! 비란주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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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비란주 (9457176E+6) 2018. 3. 3. 오전 2:05:27>>70 왜 그런 눈빛으로 절 바라보시는 거죠...? 제가 별하주께 뭘 잘못 했다구...!ㅠㅠㅠㅠ(억울) 그런 게 맞으니까 그렇다고 하죠, 당연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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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2:06:57>>71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믿을 수밖에 없겠지요! 아무튼... 조만간에 별하의 형에 대한 설정이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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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비란주 (9457176E+6) 2018. 3. 3. 오전 2:13:44>>72 ㅋㅋㅋㅋㅋㅋ안 믿으셨다면 상처 받았으니까 이름칸에 '스레 요정' 붙여달라고 했을 지도 모른답니다.(???) 그런데 별하의 형이 진짜로 나오는 건가요?! 와아! 임시 캡틴 모드로 들어가서 시트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 별하랑도 만나야하는데...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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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2:15:01>>73 음...음..비란주가 일단 여유가 생기는 것이 중요한 법이니까요..!! 그리고...일단 설정만 짜서... 시트로 나올지 아니면 그냥 일상으로만 내보낼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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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비란주 (9457176E+6) 2018. 3. 3. 오전 2:23:27>>74 그, 그래도 오늘이나 내일에는 여유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끄덕) 그리고 별하주께서 편하신 쪽으로 하시는 거지요. 어느 쪽이든 임시 캡틴으로서 환영하겠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저는 이만 먼저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아까부터 눈이 계속 감겨서...ㅠㅠ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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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2:26:29>>75 이렇게 되면....다갓님에게...!
.dice 1 2. = 2
1.시트로
2.설정으로만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
77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2:26:53설정으로만...? 하지만 난 다갓을 무시한다..! 그냥 부캐로서 조만간에 한번 내보도록 하겠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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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31:39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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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4:16:23비란주 갱신합니다!
>>76-77 아닠ㅋㅋㅋㅋㅋ 다, 다갓님을 무시하실 거면 어째서 다갓님께 여쭤보신 거죠...?(동공지진) -
80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17:31안녕하세요! 비란주! XD 어..글쎄요..? 그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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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4:25:32>>80 역시 스레 요정님...!(감탄) 별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그냥이라니... 아아, 스레 요정님은 다갓님보다 강했던 거군요! 약한 녀석의 말은 듣지 않는다고 하셨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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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26:08>>81 그렇습니다. 결국 다이스를 굴리는 것도 바로 저!! 당연히 제가 더 강한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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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4:36:14>>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아! 멋져요!!ㅋㅋㅋㅋㅋㅋ(박수) 아, 참. 별하주, 혹시 지금 바쁘시나요? 텀은 조금 걸릴 수는 있겠지만 바쁘시지 않다면 저랑 돌려보실래요? 2월에 일상 신청을 받아놓고 못 돌려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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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41:09>>83 지금 말인가요? 음..네! 괜찮습니다..!! 비란주가 괜찮다면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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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4:46:50>>84 지금은 시간이 되거든요! 결국 진짜로 3월로 넘어왔지만...ㅠㅠㅠㅠ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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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47:55>>85 그것이 무난하겠죠! 역시...!!
.dice 1 2. = 1
1.별하주
2.비란주
2번이 뜨면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1번이 뜨면..어..가볍게 무슨 상황을 원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땡큐할게요! -
87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48:09나인가..! 그런 것인가..! 좋다..! 바라는 상황이 있으면 말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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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4:54:01>>86-87 앗...! 선레는 감사히 잘 받을게요! 으음... 딱히 바라는 상황은 없는데... 저야말로 그냥 편하게 써주셔도 괜찮아요! 별하가 연극 연습을 하는 것도 좋고, 운동장을 달리고 있는 것도 좋답니다. 부담 없이 그냥 편하게 써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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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57:54>>88 음..그렇군요..! 그렇다면 깔끔하게...!! 떡밥을 살짝 뿌리면서 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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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한별하 - 학교 교무실 (2567629E+6) 2018. 3. 3. 오후 5:01:26"........"
연극이 좋다고는 하지만 공부를 소홀히 할 순 없는 법이다. 솔직히 그다지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는 학생의 본분이라는 말도 있는 법이니까. 그리고 지금 내가 막힌 것은 다름 아닌 영어 문제.
영어는 참으로 복잡하기 그지 없다. 비슷한 단어를 내놓고 고르라고 하거나, 헤깔리는 문법을 만들어놓고 고르라고 하고... 여러모로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문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공부는 공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묻는 것이 당연한 법이었다. 그렇기에 영어 문제를 묻기 위해서 나는 교무실로 향했다. 비란 선생님에게 물어보면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교무실 문을 드르륵 열었다.
"...실례합니다."
꾸벅.
허리를 90도로 숙여서 인사를 한 후에, 아무런 망설임없이, 다른 곳을 보는 일 없이 비란 선생님의 자리로 향했다. 손에는 방금 전까지 풀던 문제집을 꼬옥 들고서... 모르는 것은 역시 알지 않으면 성미가 안 차니까. 무엇보다 공부는 흥미가 없어도 일단 해야하는 것이고... 연극을 파기 위해선 결국 영어를 공부해야하는 법이니, 이것은 꿈을 위한 나름의 길이었다.
"...안녕하세요. 비란 선생님. 잠시, 시간 괜찮을까요?"
무심한 목소리. 그것은 선생님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나는 문제를 묻기 위해서 온 것이니까. 그렇기에 일단 시간이 있는지부터 물어보았다. 시간이 없으면 다음에 와야할테니까. -
91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5:23:40영어라는 주요 과목을 맡고 있는 특성 상, 주 5일이라고 할 지라도 수업의 빈도는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에는 연달아서 수업이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중간중간에 있는 쉬는 시간을 잘 이용하고는 했다. 때로는 몰래 졸기도 하면서, 때로는 영어 원서를 읽기도 하면서, 교무실을 찾아온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기도 하면서.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밀린 업무도 대충 다 마무리 해놓아 찾아온 이 여유 시간. 무엇을 할 지 생각하면서 잠시 기지개를 쭈욱 편 그 순간, 교무실의 문이 드르륵 열렸다.
"?"
팔을 위로 쭈욱 뻗은 그 상태로 고개만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하는 별하의 모습이 보였다. 별하는 그렇게 예의 바르게 인사하더니, 곧바로 자신의 자리로 다가왔다.
별하가 여긴 웬일이지? 위로 뻗었던 팔을 내리며 별하를 바라보았다. 손에 들린 문제집. 그리고 무심하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그것으로 미루어보아 아마도...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러 온 것이겠지?
"그래, 5반의 별하였지? Greetings~ 그래, 지금 시간 괜찮아. 나한테 무슨 볼 일이니? 뭐 궁금한 거라도 있어? Tell me comfortably."
하지만 섣부른 추측과 판단은 금물이었다. 그렇기에 그저 생글생글 웃으면서 별하를 맞이했다. 앉아있던 바퀴 달린 의자를 조금 뒤로 빼내고는 빙글, 돌려 아예 몸의 방향도 틀었다.
학생을 흐트러진 자세로 맞이할 수는 없으니까 말야. 언제 어느 때든지 친절한 태도로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참된 교사니까. -
92 별하-비란 (2567629E+6) 2018. 3. 3. 오후 5:29:55영어라는 과목에 그렇게 강한 흥미는 없다. 필요하니까, 배운다는 느낌. 딱 그 정도이다. 물론 이것을 저 선생님이 들으면 조금 섭섭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그러하니까. 가끔 연극이나 그런 것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영어 원서라던가,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하지만 그것은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오늘은 그런 것이 아니라, 학생으로서 찾아온 것이니까.
일단 비란 선생님은 시간이 괜찮다고 내 물음에 대답했다. 궁금한 거라도 있냐는 그 물음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로 그것 때문에 찾아온 것이니까.
"...네. 추측하신대로에요. ...이 문제가 조금 애매해서..."
아무리 봐도 함정 문제인 것 같은데... 문법 부분이 너무나 애매하기 그지 없어서, 그냥 이 부분은 확실하게 설명을 듣기 위해서 문제집을 가지고 비란 선생님에게 문제를 물어보았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영어 교사니까 아마 잘 대답해줄 거라고 생각하면서... 조용히 대답을 기다리다가 다시 무심하게 입을 열었다.
"...가능하면 필요한 문법도 옆에 같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번거롭다면 죄송합니다."
일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게 사과를 하며, 조심스럽게 비란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사실 문법적인 부분은 내가 찾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고... 하지만 아무리 혼자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기에, 이렇게 물어본 것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조용히 선생님의 대답을 기다렸다. -
93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5:54:39별하가 문제집을 들고 자신을 찾아오는 것은 그리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애초에 알고 있었으니까. 별하는 영어에 그렇게 관심있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선생님으로서 교탁에 서 있으면 반의 학생들이 한 눈에 전체적으로 다 들어왔기에, 평소의 수업 태도 등으로 학생들의 특성을 대충이나마 눈치챌 수 있었다. 선생님들끼리도 학생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나눌 때도 있었으니까. 자신이 알고 있는 별하는 연극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래도 손에 들린 문제집을 들고 대충 영어 문제를 질문하러 왔겠거니, 추측해보면서 반기자, 별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문제집을 보여주었다. 초임 교사이지만 그래도 제법 선생님으로써의 눈치가 늘은 것 같아, 뭔가 뿌듯한 마음에 더 생글생글 웃었다.
"그래? OK, 그럼 한 번 볼까?"
이어서 별하가 펼친 문제집의 문제를 살펴봤다. 묘한 함정을 파놓은 문법 문제. 잠시 집중하는 표정으로 손에 펜을 들고 빙글빙글 돌리며 문제를 살펴보다가, 어떻게 설명해주면 별하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러다 들려오는 별하의 무심한 목소리에 고개를 저으며 생글거렸다.
"No problem~ 괜찮아! 이게 선생님으로서 할 일인걸? 자, 그럼 설명해줄게. 잠시 이 문제 좀 봐줄래? Focus on, please. 이건 말야, 미묘한 함정 문제야. 먼저 이렇게 형용사와 부사를 묶어내고 보면 주어와 동사를 바로 찾을 수 있어. 그러면 이 동사는..."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이 문제를 푸는 데에 필요한 문법 말고도 이와 비슷한 응용 문제에 나올 법한 문법도 몇 개 옆에 깔끔하게 정리해 적어주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들어 별하를 바라보았다.
"어때? 이해 되었니? 만약 안 되었다면 다시 설명해줄게." -
94 별하-비란 (2567629E+6) 2018. 3. 3. 오후 6:01:33"...감사합니다."
한번 보겠다는 그 말에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펜을 들고 빙글빙글 돌리는 그 모습에서 선생님조차도 풀기 힘든 문제일까. 그렇게 나름대로 추측하며 조용히 문제를 바라보았다. 물론 조금 난이도는 있어보이긴 하지만...그래도 못 풀진 않겠지. 나름대로 그렇게 기대를 하면서 조용히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그러던 도중, 문제없다는 의미의 노 프러블럼을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가리키면서 설명을 하는 선생님의 모습, 그리고 펜이 향하는 위치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형용사와 부사를... 그리고 주어와 동사....
여러모로 미묘하게 꼬아놓은 문제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처음에 어떻게 묶냐에 따라서 의미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노린 것일까. 이어 문법이 쓰여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면서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었어요."
거짓말이 아니고,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남의 기분에 일일히 다 맞추면서 말하는 것은 흥미없으니까. 물론 약간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그래도 필요 이상으로 하는 성격도 아니고 말이지.
정말로 잘 알것 같고 이해가 되었고, 문법은 물론이고 응용 문제에 나올 법한 문제도 받았으니 더 원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문제집을 돌려받은 후에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건 조금 별개이지만... 왜 선생님은 그렇게 영어를 섞어서 말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
95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6:25:06감사하다고 다시 정중하게 인사하는 별하에게 괜찮다는 듯이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건 선생님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 맞으니까. 애초에 이 매화고에 영어 선생님은 나 하나 뿐이기도 하잖아? 그러니 선생님으로써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져야지.
잠시 속으로 생각을 하면서도 눈동자는 별하가 가져온 문제를 쭈욱 훑어내렸다. 펜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설명의 방식을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입을 열어 별하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리고 설명을 시작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아주 간단하고 쉬운 설명으로. 평소에 습관처럼 자주 섞어 쓰던 영어도 섞지 않으면서.
문제 옆에 보기 좋도록 깔끔하게 필요한 문법과 응용 문제에 나올법한 문법도 적어주고 나서야 설명이 끝났다. 그리고 별하를 바라보며 이해가 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별하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들려오는 감사 인사에,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생글거렸다.
"All right! 역시 이해력이 좋은걸? 저번에 영어 모의고사도 93점이나 받았었지? 그래도 별하가 영어를 조금은 신경 써주고 있는 것 같아서 선생님은 왠지 기쁜걸?"
관심이 없다고 아예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었으니까. 별하에게 문제집을 돌려주면서 잠시 그 학생들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를 생각했다. 그러다 조용히 들려오는 물음에, 생각을 멈추고 별하를 바라보았다.
"어머? 걱정해주었던 거니? Good boy~ 후훗, 이렇게 영어를 섞어서 쓰는 건 너희들이 영어를 좀 덜 무섭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사람들은 자주 접하는 것을 친근하게 느끼고는 하잖니? 더군다나 나는 영어 선생님이니까 말야. 왜? 이상하니? 그럼... 프랑스어로 바꿔볼까? Est-ce mieux?"
생글거리며 완벽한 프랑스어 발음을 구사해내었다. -
96 별하-비란 (2567629E+6) 2018. 3. 3. 오후 6:36:51"...그건 우연이라서.. 딱히, 실력이라고 보기에는... 애초에 100점도 있었고... 그리고, 공부는..학생으로서 해야 하는 거고..."
설마 이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기에 나도 모르게 무안한 느낌이 들어 조금 변명을 하듯이 말해버렸다. 사실 운이라기보다는, 나름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면으로 이런 말을 들으니 묘한 느낌이었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동자만 옆으로 굴리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물론 칭찬은 좋은 것이고 부정할 마음은 없지만...그래도 솔직히 몇 개 찍은 것도 맞춘 것은 사실이기에... 그렇기에...뭐라고 긍정하기도 힘들고, 부정하기도 힘들고... 참으로 애매한 느낌 그 자체라고 생각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지만 더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어 살짝 시선을 내려 문제집에 적혀있는 문법을 바라보면서 외울 생각으로 속으로 작게 중얼중얼거리다가 내 물음에 대한 선생님의 답에 고개를 올려 선생님을 제대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다.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 ......이상한 것은 아니고 그냥 궁금했을 뿐이에요. ...연극을 한다고 매사 연극톤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죄송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프랑스 어는."
그 쪽 부분은 전혀 접한 것이 없다보니 참으로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사실 연극을 파려면 그쪽도 공부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이어 잠시 작게 침묵을 지키다가 말을 이었다.
"...형이 하나 있고, 여기에 부임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형이 선생님은 조금 어려워할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의미로." -
97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6:37:12일단 답레를 잇고 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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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7:15:39"우연이라니! 운도 실력이라는 말도 있잖니? 게다가 아무리 우연히 맞춘 거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공부를 해두어야 그걸 할 수 있는 거란다. 연극 연습도 열심히 하고 학생의 본분도 다하는 별하가 선생님은 고맙기만 한걸? I'll cheer you up!"
부끄러운건지, 무안한건지, 자신의 칭찬에 변명을 하는 별하에게 생글거리며 오히려 더 큰 칭찬과 응원을 전했다. 하지만 별하는 그저 눈동자를 옆으로 굴리더니, 작게 한숨을 내쉬을 뿐이었다.
애매하다는 느낌인 것일까? 아니면 칭찬을 많이 받아보지 못해서 조금 껄끄러운 것일까? 그냥 받아줘도 좋을텐데 말야. 하지만 여기서 더 강요하는 것은 좋은 선생님이 아닐 터. 강요는 끔찍했다. 그렇기에 더 말하지 않고 그저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이어진 별하의 질문. 다른 선생님들이며, 학생들에게도 자주 받던 질문이었기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자 별하는 잠깐의 침묵 끝에 입을 열었다.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뭐, 그렇지~ 자주 받고는 했단다, 그 Question. 후훗, 이상한 게 아니라면 다행인걸? 하긴, 나도 별하가 연극톤으로 얘기한다면 궁금하긴 했겠다. 하지만 별하는 연극을 할 때에만 말투며,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고 들었으니까 말야. 그리고 미안할 게 뭐 있니~ 당연히 모를 수도 있는 건데 말야. 그냥 '더 낫니?' 라는 말이었단다!"
가볍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역시 프랑스어보다는 영어가 친숙하긴 하니까. 한편 별하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말을 꺼냈다. 의외의 사실. 여러 궁금증이 들었기에 고개를 갸웃하면서 별하에게 생글거리며 물어보았다.
"Oh! 형이 있었구나~ 전혀 몰랐네. 나이 차이가 꽤 나는가 보구나? 그런데 나를 조금 어려워 할 지도 모른다구? 후훗, 왜 그렇게 생각하니? 혹시 형이 낯을 조금 가리시는 성격이시니?" -
99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7:17:47앗! 저도 잠시 식사 좀 하느라 늦어버렸네요... 미안해요...ㅠㅠㅠ 식사 맛있게 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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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별하-비란 (2567629E+6) 2018. 3. 3. 오후 7:25:40"...기억해두겠습니다."
일단 알아둬서 나쁜 것은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일단 기억해두기로 했다. 혹여나 나도 나중에 쓸지도 모르니까. 그러다가 선생님이 슬쩍 말한 우리 형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았기에 조금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딱히 이상할 것도 없었다.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이라고 하면...역시 조금은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니까. 그리고 잠시 형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비란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이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충 어떤 느낌일지... 짐작이 간다고 해야할까.
"...26살이에요. ...나이 차는 8살. ...그리고 형도 형이지만 선생님도 대하기 힘들어할 것 같아서.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 지. 낯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표현을 하면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잠시 눈을 감으면서 생각을 좀 더 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전하기로 했다. 어차피, 여기에 부임하게 되면 싫어도 만날 수밖에 없을테니까. 그렇기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툴툴거려요. ...솔직하지 못하고. 그런 사람이에요. 남은 것은 직접 본 후에 판단해주세요. ...형이 없는 곳에서 형 이야기를 하는 거... 예의도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남이 없는 곳에서 남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것은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니까. 무엇보다, 내가 보는 것과 비란 선생님이 보는 것은 조금 다르기도 하고... 그렇기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 정도로만 대답했다.
//저도 밥을 다 먹고 갱신하면서 답레를 드립니다!! 그리고 늦는 것은 신경쓰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101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7:53:19기억해두겠다는 별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연극을 좋아하고, 연극부에 소속되어 무대 위에 종종 올라가기도 하는 별하라면, 언젠가는 프랑스어를 써먹을 데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또 질문을 하러오면 열심히 알려주겠지만 말야.
이어서 별하는 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담임 선생님이 아니었으니 별하에게 형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그 형이 새로 이 매화고에 부임해온다는 사실이 더 흥미롭게 느껴져,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러자 별하는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성실하게 대답을 해주기 시작했다.
8살 차이가 나는 26살의 형. 자신처럼 교사치고는 나이가 제법 어린 편에 속하는 데다가 남자이니 군대까지 갔다왔다고 해본다면 정말로 빠르게 임용고시도 통과한 엘리트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았다.
그러나 자신을 조금 어려워할 지도 모른다는 말에 대한 질문에는, 별하는 그저 말 끝을 흐릴 뿐이었다. 마치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 지를 고민하는 듯이. 그런 별하를 조용히 지켜보면서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있자, 별하는 곧 고개를 끄덕이며 이어서 대답을 꺼냈다.
"그렇구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속마음이 서로 솔직하게 일치하지 못 하다는 거지? OK, OK~ 대답해줘서 고마워. 그래,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쑥덕거리는 건 정말로 나쁜 짓이니까 말야. 내가 직접 형 분을 만나뵙고 생각해볼게."
얘기만 듣는 것과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은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자신도 뼈 저리게 잘 알고 있을 터. 잠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생글거리면서 별하를 바라봤다.
"I'm OK~ 이 선생님이 아직 20대라고는 해도, 이래봬도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단다? 대하기 힘들지 않으니까 괜찮아! 형이 부임해오시면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줄게. 참, 혹시 형께서는 어떤 과목을 맡으셨는지 알려줄 수 있겠니? 교무실에서 자주 뵙게 될 것 같은데 말야."
/ 앗...!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별하주!! -
102 별하-비란 (2567629E+6) 2018. 3. 3. 오후 7:58:22"...뭐, 그런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형을 표현한다면 그런 느낌이다. 솔직히 그것 때문에 정말로 대학 생활이나 그런 거 괜찮나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할 말은 아니었다. 나는 아무래도 좀 무심한 면이 강하고, 나도 그렇게 많은 친구가 있고 그런 것은 아니니까. 솔직히 내가 연극부가 아니었으면, 아마 나는 정말로 친구가 거의 없는 학창생활을 보내지 않았을까? ...딱히 그렇다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게 조용히 생각을 하면서 비란 선생님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봤다고 이야기를 하지만...과연 어떨런지. 그것은 나도 알 길이 없었기에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그냥 선생님의 질문에만 대답했다.
"...만나는 일은 거의 없을걸요. ...보건 선생님이라서."
그러다보니 교무실에서 만나는 일은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보건 선생님이 교무실로, 그것도 2학년 교실로 자주 오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있다고 해도 대부분 보건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일단 무심한 듯, 그렇지 않은 듯 말을 전했다.
"...그...형이 오면, 그래도 일단은 잘 부탁할게요.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요."
내가 부탁할 수 있는 것은 딱 이 정도 선이었다. 그 이상은 역시 형이 스스로 해나가야 할 일이겠지. -
103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8:22:06이제 제법 학교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다. 설마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해오실 거라고는 전혀 몰랐으니까 말야. 더군다나 별하의 말을 빌려보자면 '솔직하지 못 하고 툴툴거리는' 선생님이.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법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던 자신이었다. 이런저런 일도 많이 겪어왔던 자신이었으니, 그 선생님이 그런 성격이시라도 해도 딱히 걱정스럽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새로운 학교, 아니, 나이로 미루어보아 추측해보자면 발령 받아 온 첫 학교에 무사히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자, 하는 생각만 들 뿐.
하지만 그것은 조금 힘든 일일지도 몰랐다. 그야 이어진 별하의 대답에서, 그 선생님께서는 자신 같은 과목 담당의 선생님이 아니라 보건 선생님이라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으니.
그렇다면 보건이라는 특성 상, 거의 보건실에만 있을지도 모르는 일. 교무실까지 오실 일은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에 작게 흐음, 하는 소리를 내었다.
"그렇구나~ 보건 선생님이시라면 여기까지 오실 일도 많이 없을테니까 정말로 거의 못 만날 수도 있겠다. 흐음... 그래도 No problem! 선생님께서 여기로 오시지 않는다면 내가 가끔 보건실로 내려갈게. 아무리 그래도 새로 온 학교에 누군가 한 명쯤은 먼저 말 걸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잖니?"
살갑게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어차피 가끔씩 점심을 먹고 체하기도 했던 자신이니만큼, 겸사겸사해서 보건실에 찾아가도 될 테니까. 그렇기에 이어진 별하의 부탁에 생글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I'll promise! 걱정 마렴~ Good boy인 별하의 형이라면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믿으니까 말야. 참, 괜찮다면 형에게도 전해주겠니? 혹시 어떤 선생님이 계속 웃으면서 말을 걸어도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말아달라고 말야. 자, 이것은 그 뇌물이자 영어 공부도, 연극도 열심히 하는 별하에게 주는 선물이란다!"
이어 책상 서랍을 열고, 그 안에서 간식용으로 쟁여두었던 여러 과자들, 초콜릿 등을 뒤적였다. 그리고 미니 초콜릿 2개와 사탕 2개를 꺼내어 별하에게 장난스레 내밀었다. -
104 별하-비란 (2567629E+6) 2018. 3. 3. 오후 8:32:58"그것을 바랄 위인은 아니지만... 뭐, 일단은 알았어요."
갈 때마다 툴툴거리면서 말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형도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니까... 아마 대화 상대는 되어주지 않을까. 그리 생각을 하면서 비란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수업 때도 느끼고, 지금도 느끼는 것이지만... 상당히 자상하고 열심히인 선생님이다. 그렇기에 나중에 형과 만날 때, 형이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까 괜히 걱정이 되어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나중에 형에게도 한 마디 정도는 해두는 것이 좋겠지. 전화건 문자건 말이야.
이어 들려오는 선생님의 말씀에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다가 건네주는 초콜릿 2개와 사탕 2개를 받아들였다. ...일단 주는 것이니까 받는 것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있어서 나쁠 것은 없었으니까.
"...그냥, 학생의 본분에 충실할 뿐이에요. ...연극은 원래부터 좋아했던거고요."
언제나처럼, 상당히 무심하게 대답하면서 초콜릿과 사탕을 주머니 소에 쏘옥 집어넣었다. 그리고 선생님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일단 전해둘게요. ...애초에 형도 사람이 싫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 뿐이니까요."
상당히 딱딱했을지도 모르는 인사를 전하면서 나는 선생님에게 인사를 한 후에, 조용히 나갈 준비를 했다. 볼일이 다 끝났으니 여기에 더 있을 이유는 특별히 더 없기도 하니까...
//음..슬슬 막레를 받아도 되는 상황이려나요? 막레 부탁하겠습니다!! -
105 비란 - 별하 (4644138E+6) 2018. 3. 3. 오후 8:53:01일단은 알았다고 대답하는 별하에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것을 바라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직접 만나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었다.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사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먼저 살갑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지. 경험담이라면 경험담일까. 그냥 혼잣말에 가까운 말을 마음 속으로나마 작게 중얼거렸다.
별하는 왠지 모르겠지만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했지만, 단지 그 뿐이었다. 괜히 꼬치꼬치 캐어내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그리고 그 대신 작은 간식들 몇 개를 서랍에서 꺼내어 건네주면서 별하에게 장난스레 얘기했다.
그러자 별하는 자신이 내민 간식들을 받아들이더니, 언제나와 똑같이 무심히 대답했다. 역시 아직 이런 칭찬은 별하에게는 제대로 잘 와닿지 않는 것일까. 다른 칭찬 방법을 생각해볼까, 하는 생각도 속으로 해보면서 생글거렸다.
"그게 바로 대단하다는 거야. 앞으로도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면서 좋아하는 연극도 즐겁게 잘 즐기길 바랄게. I'll cheer you up!"
다시 응원을 덧붙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시 대답하면서 동시에 인사를 해오는 별하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래, 고마워~ 형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 선생님은 보기보다 엄청 강한 사람이란다? 같은 선생님으로써 잘 지내볼테니까 이 선생님만 믿어보렴. 그럼 잘 가렴, 별하야~ 혹시 나중에 또 궁금한 게 있다면 얼마든지 편하게 날 찾아오렴. 알았지?"
Bye-bye, 생글생글 밝은 미소를 보이면서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다시 자세를 바로 잡았다. 자신도 이제 슬슬 다음 수업 준비를 해야했으니.
/ 네! 그럼 이렇게 막레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같이 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별하주! XD -
106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8:59:08비란주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비란 선생님... 너무 자상하고 완전 좋은 선생님 아닌가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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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9:09:25>>106 별하야말로 너무 큐트한걸요!! 칭찬 받으니까 무안해하는 것도, 은근히 형을 챙겨주는 것도, 예의 바르고 정중한 것도 너무 귀엽고 착한 학생이예요, 역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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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9:10:16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별하는 그냥 무심한 애일 뿐이에요..!! 큐트라니요! 그럴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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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9:20:49>>108 하지만 사실인걸요?
비란+비란주 : 18살...! 선생님한테 질문하러 왔어...! 형을 까면서도 무심하게 은근히 챙겨주고 있어...! 풋풋해...! 귀여워...!!
하고 생각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제서야 제대로 별하랑 만나보다니...(흐릿) -
110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9:21:59별하:.....(노 코맨트(도리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별하는 형을 깐 적이 없는걸요! 그냥 자신이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한 것 뿐이고..!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저도 비란이를 이제야 겨우 만나는걸요! -
111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9:31:11>>110 그건 그렇지만 보통 동생들은 자기 형이나 오빠나 언니나 누나나 할 거 없이 거의 대부분 다 까지 않나요?ㅋㅋㅋㅋㅋ 그래도 형을 안 까다니, 그것도 역시 착하고 귀여운 거 맞잖아요. 역시 별하로군요!(끄덕)
으음... 사실 별하와 선관을 짠 건 2월이었는데 거의 한 달만에야 겨우 만났네요. 잡담은 거의 100레스 가까이 해놓고...(흐릿)(시선회피) -
112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9:53:53>>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럴 수도 있죠!! 바쁘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차..착하고 귀여운건가요..? 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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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10:30:00>>112 그래도 드디어 돌렸으니 한이 풀렸습니다! 사실 제대로 일상이 마무리 된 것이 지금 별하랑 돌린 것이 처음이라 묘한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 저야말로 비란이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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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0:46:37>>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이 풀릴 정도인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로 다행이네요! 와!! 내가 비란주와 1번째로 제대로 일상을 돌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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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11:04:52>>114 네, 한이 풀릴 정도예요! 별하주께 먼저 일상 신청을 받고 계속 미뤄져서...ㅠㅠㅠㅠㅠ 정말로 감사합니다! 네, 저와 첫 번째로 제대로 일상을 돌린 사람이란 타이틀을 별하주께 드리겠습니다! 와아!! 나도 별하주에게서 부캐의 얘기를 첫 번째로 들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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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1:09:13>>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습니다! 그 타이틀은 비란주의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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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11:15:37>>116 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가 저와 비란이는 별하에게서 직접 형의 존재를 첫 번째로 들은 사람이기도 해요!! 와아!(자랑)(뿌듯)(???) 그것도 아직 시트도 나오지 않은 형에 대해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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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1:33:44>>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진짜로..시트 써야 하나요..?! 그..그래도 오늘 어느정도 캐릭터의 정보는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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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비란주 (4644138E+6) 2018. 3. 3. 오후 11:52:57>>118 별하주께서 쓰신다고 하셨으니 써야지요. 안 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긴 하죠. 툴툴거리고 솔직하지 못 하다! 고로, 츤데레군요! 역시 별하가 그렇듯이 별하의 형도 큐트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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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별하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1:54:04>>119 츤데레인가...! 살짝 그런 것도 있긴 합니다만...!! 음...음...아무튼, 형을 보면 전혀 큐트하지 않다구요..! 막..막..짜증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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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16:41>>120 네...? 짜증날지도 모른다구요? 으음... 하지만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감이 딱, 하고 오고 있는 걸요?ㅋㅋㅋㅋㅋㅋㅋ 분명 큐트할 겁니다! 별하도 큐트하니까 유전의 힘으로 큐트할 거예요!(확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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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17:50>>121 무엇을 해도 큐트로 통할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인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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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20:58>>122 네, 기분 탓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별하주께서는 큐트하게 돌리실 테니까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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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29:36>>12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아니에요!! 큐트하게 돌릴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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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36:17>>124 하지만 적어도 짜증날 리는 없는 걸요? 막막 처음 만나자마자 곧바로 물컵에 든 물을 얼굴에 촤악, 뿌리고선 "꽃에 물 줬다." 라든지, 아니면 케이크를 얼굴에 집어던지고선 "오는 길에 주웠다." 라든지 하는 게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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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38:31>>125 어...그것은 츤데레가 아니라...그냥 인성을 의심받아야 하는 캐릭터가 아닐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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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43:30>>126 ㅋㅋㅋㅋㅋ그러니까 그런 게 아니니까 분명 귀여울 겁니다! 짜증나지 않을 거라구요? 애초에 진짜로 저렇게 짜증나는 사람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비란이도 마냥 친절하게 대하지는 않으니까요. 결론은 별하네 형은 짜증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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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45:10>>127 이..이 분... 별하 형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시는 것 같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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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51:14>>128 후후후... 들켰나요? 사실 오늘 처음으로 제대로 일상을 돌리고 끝마치고 나니까 뭔가 기뻐서 흥분했어요!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일상을 돌리고 싶어졌어요! 사실 처음부터 목표가 '다른 캐릭터들과 적어도 일상 1번씩은 돌리기' 였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려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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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52:46>>129 음..음...뭔가 비란주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와아아아!! 그리고...일단 1번은 돌렸잖아요! 그러면 역시 된 것 아닐까요? 이대로 일상을 틈틈히라도 돌리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일단 3월 말까지는 있어보기로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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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58:15>>130 네, 엄청 큰 도움이 되었어요!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일단은) 행복한 비란주가 되었어요!ㅎㅎㅎ 음... 음... 그럴려...나요...? 부디 그랬으면 좋겠네요. 한 달. 뭔가 기쁘면서도 두려운 달이네요, 3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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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59:55>>131 ....음..솔직히 기대를 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어떻게든 봐야겠죠. 혹시 모르잖아요? 지키고 있으면 누군가는 또 호기심을 가지고 시트를 낼지도...? 에잇..! 저도 오랜만에 일상 돌려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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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09:41>>132 음... 음...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예요. 누군가가 돌아오신다거나, 누군가가 시트를 내주신다거나, 하구요. ...으음... 그래도 아직 3월 초니까, 포기하긴 이르겠죠. 같이 힘내봅시다! 스레 요정님!(끄덕) 제가 좀 더 여유롭다면 더 자주 일상 돌릴 수 있을텐데...ㅠㅠㅠ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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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19:03>>133 앗.. 아닙니다! 비란주!! 음..음..그래도 일단 시트 동결하신 분이 많으시니까..조금 상황이 나아지면 누군가가 돌아올지도 모르고...!! 음...음..! 그냥 일단 이렇게 느긋하게라도 돌리면 뭐라도 될지도 모르죠..! 그리고..그런 마음 가지면 안되는 거예요!! 저는 느긋하게 일상 돌리는 것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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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28:00>>134 앗...!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는데 들켰어...(아쉽) 으음... 네, 기다리고 있으면 누군가가 오실지도 모르고... 일단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저도 느긋하게 일상 돌리는 거,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단체 스레라...ㅋㅋㅋㅋ 에잇! 그러면 다음 번엔 제가 느긋한 일상 포크를 찔러서 신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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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30:48>>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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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36:33>>136 후후후...진짜죠? (일상 포크 갈기)(찌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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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37:34>>137 ......아니..하지만 갈 필요까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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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40:40>>138 아아... 그런가요? 그러면... (일상 포크 무디게 하기)(찌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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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46:21>>139 .....(동공지진) 콕콕 가볍게 찔러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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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1:54:21>>140 으음... 글쎄요? 요정님에게는 가볍게 콕콕 찌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제 손이 언제 미끄러져서 무딘 포크가 잘 갈린 나이프로 변할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씨익) 자, 별하주는 요정이신가요? 아닌가요?(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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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59:13>>141 .........(사르륵(사라지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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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전 2:05:44>>142 앗...! 치사하다! 치사하다! 치사하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그래도 치사하니까 오늘의 영어 인사는 안 해드릴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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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12:13>>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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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별하주 ◆qQOWYf2btw (3110992E+5) 2018. 3. 4. 오후 12:55:34별하주가 갱신합니다! 어..근데...인증코드..까먹어버려서..바꿔야겠네요! 음.. 이렇게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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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자칭) 임시 캡틴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4:07:30situplay>1517228820>84 매화고의 보건 선생님 한별솔씨! 새로이 매화고에 부임하게 되신것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자부심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매화고의 아픈 학생들을 잘 돌봐주는 보건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시트 통과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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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4:09:39...라고 임시 캡틴의 일을 해보면서 비란주가 갱신합니다! 후우...(뿌듯) 비록 이름이 '윤슬'은 아니지만 멋진 보건 선생님인 별솔이니까 시트 통과입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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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11:47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아..아니..근데 뭐죠 이게...?!(동공지진) 왜 여기서 시트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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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4:21:54>>148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사실 시트 검사가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비란주는 꺼낸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로 시트가 나왔네요,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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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22:55>>149 음..음...쓴다고 했으니까요! 그래서 부캐로 한번 내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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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4:39:00>>150 잘하셨습니다! 이로써 누군가가 다쳐도 걱정이 없겠네요. 앗...! 혹시 다음에 일상을 돌리게 된다면 비란이를 다치게 하면 되겠군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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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39:47>>151 어째서 비란이가 다치는 거죠?! 뭔가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뭔가 이상하잖아..!(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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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4:45:06>>152 아아, 말을 정정할게요. 다치게 하는 게 아니라 아프게 하는 걸로! 그야 보건실에 가는 상황은 대개 그런 거잖아요? 어어... 이상한 건가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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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46:26>>153 어어...아픈것도 마음 아픈데요...!! 그냥 보건실에 안 오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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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4:53:20>>154 아닠ㅋㅋㅋㅋㅋㅋ 일단 사람인 이상, 적어도 한 번은 아플 수 밖에 없다구요? 별솔이는 왠지 보건실에만 많이 머무를 것 같으니까 한 번이래도 만나려면 비란이가 가야하지 않나요? 그치만 보건실에 놀러갈 순 없잖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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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54:30>>155 으윽...그도 그렇긴 하지만..! 정말로 그렇긴 하지만...! 에잇! 별솔이를 밖으로 내보내면 안 아파도 만날 수 있는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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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5:00:44>>156 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 비란이는 아파도 괜찮아요! 보건 선생님이니까 보건실에 찾아가주는 게 예의라구요? 엄청 아프게 하는 건 아직 안 할 거니까 그냥 간단하게만 아플 거니까 괜찮다구요.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체했다든가 그런 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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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02:28>>157 그렇게 따지면 비란이가 영어 선생님이니까 별솔이가 교무실로 찾아가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요?!(??) 아..맞아...참고로 별솔도 순 우리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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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5:09:53>>158 음... 음... 그러면 한 번은 보건실, 다음엔 교무실로 가면 되죠!ㅋㅋㅋㅋㅋ 물론 보건실이먼저입니다.(끄덕)(???) 앗, 별솔도 순 우리말이었군요! 무슨 뜻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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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11:46>>159 이건 사실 조금 의미가 합성된듯한 느낌입니다만...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처럼 푸르게... 대충 이런 의미랍니다! 그러니까 푸르게 빛나라..이 의미겠지요! 그리고...ㅋㅋㅋㅋㅋ 보건실에 와도 재밌는 거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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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5:22:25>>160 아아, 그렇군요! 어쩐지 검색해도 결과가 안 뜨더라구요. 검색했더니 '별소리'만 뜨길래 '별의 소리'의 준말인가...? 하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 의미 정말 예뻐요! 그리고 교무실이 더 재미없다구요? 선생님들만 바글바글한 걸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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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24:27>>161 그저 조용하기 그지 없는 보건실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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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5:43:04>>162 하지만 보건실은 다양한 약들과 치료 도구들이 있잖아요? 얼마나 재밌어요! 선생님들은 맘대로 돌릴 수도 없는 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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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48:03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약들과 치료 도구들은 장난감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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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비란주 (483708E+56) 2018. 3. 4. 오후 6:06:43>>164 그치만 약들과 치료 도구들은 구경하면서 놀 수도 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
앗, 저는 앞당겨서 간단한 파티가 열려서 좀 갔다 올게요...! 이따봐요! -
166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6:09:41>>165 앗..! 파티시군요!! 재밌게 놀고 오세요!! 그리고..약들과 치료 도구들은...구경해도...ㅋㅋㅋㅋㅋ 에잇! 보건실을 잠궈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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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0:55:17비란주가 다시 돌아와서 재갱신합니다!
>>166 아닠ㅋㅋㅋㅋㅋ 보건실을 잠그면 어떡해요! 아파도 치료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게 제 때 치료 받지 못 한 비란이는 병이 깊어져 매화고를 떠나게 되고...(???) -
168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04:04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파티는 잘 즐기고 오셨나요? 그리고..어...ㅋㅋㅋㅋㅋㅋ 별솔이가 열어줄 거예요! 다친 이가 있으면..! 아마도..? 그리고 병원에 가아죠!! 왜 비란이를 병원에 안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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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11:04>>168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별하주! 네, 아주 즐겁게 잘 즐겼답니다! 무려 주인공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마도'면 어떡해요...! 당연히 열려있어야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엔 증상이 약하니까 병원에 안 가는 거죠. 그러다가 닫혀있는 보건실 문에 의해 응급 처치도 받지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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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16:03>>169 윽...그럼 비란이를 위해서...어쩔 수 없이 열어야겠군요! 그, 그 뿐이에요!! 그리고...주인공이라...어..혹시 생일인가요? 비란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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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26:14>>170 아닠ㅋㅋㅋㅋㅋㅋ 비란이를 위해서 열면 어떡하나요! 다른 아픈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서 열어야죠! 음? 아니요, 오늘은 생일이 아니랍니다. 앞당겨서 열린 파티였거든요. 맛있는 걸 많이 먹었더니 행복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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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27:46>>171 음....그럼 앞당겨서 한 생일파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캐릭터가 비란이밖에 없으니 당연히 비란이를 위해서 열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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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32:27>>172 네, 맞아요. 사실 이 나이 먹고 조촐하게나마 파티 받으니 조금 부끄러운 기분이네요...ㅎㅎㅎ 그, 그치만 별하도 있고...! 나올지, 말지 모르는 저의 부캐도 있고...!(???) 아, 아무튼 보건실은 열려야 합니다. 그래야 놀러가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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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34:17>>173 뭐가 어때서 그런가요. 생일을 축하받는 것은 몇살이라도 좋은 법이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별솔에게 놀러와도 재밌는 것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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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38:35>>174 그건 그렇지만 저도 제 생일 까먹고 있었단 말이예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설마 파티 받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답니다. 그래도 맛있는 거 많이 먹었으니까요! 그리고 일단 뉴페이스라는 것이 재밌는 것입니다.(단호)(진지) 앗, 말하고 보니 진짜 놀러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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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42:24>>1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뉴페이스가 재밌다니..!! 그..그런 논리가 있나요! 에잇..! 아무튼....파티를 즐겁게 보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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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46:02>>176 ㅋㅋㅋㅋㅋㅋ당연히 재밌지 않나요? 뉴페이스는 언제나 부둥부둥 해줘야 한다구요! 비란이라면 잘 할 거예요, 아마.(끄덕)( 이것이 바로 기적의 논리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네! 고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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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48:37음..음...아무튼 별솔이는 언젠가 비란주가 한가해진다고 한다면 그때 보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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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52:15>>178 으음... 아주아주 느긋하게라면 평일도 가능하긴 합니다! 보통은 주말이 상대적으로 한가하겠지만요. 그렇다면 이 일상 포크는 여전히 제 손에 있군요. 후후후...(찌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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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53:39>>179 음....뭐 저는 어느때나 상관은 없기에...! 아직은 말이죠! 그냥 비란주가 느긋할 때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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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비란주 (9197519E+5) 2018. 3. 4. 오후 11:56:57>>180 음... 음...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면 오히려 조금 고민되는데...(흐릿) 이, 일단 오늘은 좀 늦었으니까 포크를 거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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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별하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57: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말인가요? 어..지금은 제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ㅁ; 내..내일이나 모래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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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00:25>>182 전 별하주만 괜찮으시다면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다만... 터, 텀은 장담을 못 할 것 같아서...ㅠㅠㅠㅠ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돌릴게요! 음... 음... 그러니까 저도 저지만 별하주께서도 편하신 때를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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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02:21>>183 ㅋㅋㅋㅋㅋㅋ 저는 당분간은 꽤 여유롭기에...그냥 편하게 해주시면 감사할 나름이에요! 그냥 비란주가 편할 때 찔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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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05:17>>184 알겠습니다. 그러면 조만간에 곧 찌르겠습니다! 앗, 그러고 보니 12시가 지났네요? 후후후...(일상 포크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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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07:15>>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게 그렇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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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10:17>>186 그치만 어제 '내일이나 모레'를 먼저 말씀 하신 분은 별하주이신 걸요? 후후후... 코난의 마취총 대신 비란주의 일상 포크인 겁니다! 명중률 100%!(???)(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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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11: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저..정말로 찌르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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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16:54>>188 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아니죠! 별하주께서 지금은 좀 힘들 것 같다고 하셨으니까요. 저도 지금은 뭔가 일상을 돌릴 힘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애초에 아직 던지지 않았으니까 명중률 100%는 유지되니, 저는 만족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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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20:47>>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저기...비란주...괜찮으신가요? 지금 되게 피곤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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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23:47>>190 네? 아니요, 괜찮은데요? 어어... 지금 저, 피곤해 보이나요...? 오늘 낮잠도 조금 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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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28:49하지만 >>189에서 일상을 돌릴 힘은 별로 없다고 하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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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33:14>>192 그치만 지금 잡담은 잘 하고 있다구요?ㅋㅋㅋㅋㅋㅋ 그야 일상은 문체도, 비란이의 성격이며 특징도 신경쓰고, 상황을 생각하면서 상대방 캐릭터의 성격이며 특징도 신경 써서 그것을 글로 써내려가는 것이라 저에게는 조금 체력이 요구되는데, 지금 돌리면 뭔가 좋은 글을 쓰지 못 할 것 같거든요... 그치만 잡담은 의식의 흐름이 99.9%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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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35:54>>193 음..음..그러하군요... 확실히 일상을 돌릴 때 조금 체력이 소비되기는 하죠. 머리를 돌리면서 글을 써야하니 말이니가요. 음..음...그렇다고 한다면..다행이라면 다행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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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39:57>>194 뭔가 함께 돌리는 상대방에게 좋은 글을 주고 싶어서 체력이 없을 때에는 일상, 돌리기 조금 주저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결국 별하와의 일상도 3월에 도달해서야 돌리게 되었지만요...ㅋㅋㅋㅋㅋ 별하야, 미안해...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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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42:25>>195 ㅋㅋㅋㅋㅋㅋ 아니..미안할 것이 뭐가 있나요! 일상도 현실이 여유가 있어야 돌리는 거라구요..! 괜찮은겁니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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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46:25>>196 하지만 선관을 짜고 약 한 달 후만에야 돌렸는데요...?ㅋㅋㅋㅋㅋ 으윽... 정말로 감사합니다...ㅠㅠㅜㅠ 하지만 비란주가 미안하니 비란이가 다음 번에는 별하에게 더 잘 대해줘야겠네요. 언제든지 교무실로 놀러오세요! 비란이의 간식 서랍에서 간식 꺼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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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52:32>>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아마 별하가 별 일이 없으면 교무실로 찾아갈 일은 잘 없지 않을까 싶어서...(흐릿) 그만큼 관심없는 부분에 대해선 무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선관을 짜고도 못 돌린 이도 있는걸요.(끄덕) 그렇다고 합니다..!! 감사하다니..일단은 그 인사 받아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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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58:15>>198 음, 음, 그렇군요. 그러면 정정하겠습니다! 혹시 교무실에 올 일이 있으면 들러주세요! 역시 별하에게는 연극 대본이 제일 효과적일 것 같지만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도 그렇긴 하답니다. 일단 제대로 일상을 끝마친 게 별하가 유일하고...(흐릿)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감사 인사 두 번 받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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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02:01>>199 아..아닛...! 연극 대본이라니..! 그냥..연극부로 놀러오시면...연극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끄덕) 음..음... 아무튼...감사인사라니! 에잇! 제 감사 인사도 받으시죠!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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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06:58>>200 음... 그것도 좋겠네요! 다만 낚싯대 끝에 연극 대본을 걸어놓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아무튼 다음번엔 연극부에도 놀러가야겠네요. 어째 계속 놀러다니기만 하는 것 같지만...(흐릿) 그, 그런데 저는 어째서 감사 인사를 받는 거죠...?! 에잇! 전 받을 자격 없으니 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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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12:21>>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가 그것에 낚일리가 없잖아요..!! 어....그럼 저는 반사에 반사입니다..!! 얼마든지 연극부로 놀러오세요..! 별하가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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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23:04>>202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뭔가 낚여주면 엄청 귀여울 것 같아서...(아쉬움)(???) 그렇게 나오신다면 저는 반사에 반사에 반사예요! 그리고 네! 연극부 꼭 놀러갈게요! 그러고보니 비란이는 아직 별하가 연기하는 모습은 제대로 보지 못 했네요. 꼭 구경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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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27:13>>203 애초에 여기 있던 캐릭터들 중에서 별하가 제대로 연기를 한 것을 본 이는...딱 한 캐릭터밖에 없었지요...일단은 말이죠... 어쩌다보니 묘하게 레어한 느낌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별하의 연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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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33:14>>204 ...ㅠㅠㅠㅜㅠ 여러모로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네요... 그, 그래도 그렇게 묘하게 레어해진 별하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다니 영광이에요! 와아! 팬클럽 가입 해야지!(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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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37:17>>205 엗...! 아닌데요! 별하가 비란이의 팬클럽에....가입을 할 것 같진 않네요..(주륵) 별하 이눔아..! 넌 왜 그리 무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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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전 1:40:46>>206 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비란이의 팬클럽은 존재하지도 않을테니까 괜찮습니다! 무심한 건 별하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매력 포인트니까요! 그러니 비란이랑 비란주가 별하의 팬클럽에 가입하는 겁니다.(끄덕)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시간이 벌써...(흐릿)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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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전 1:41:41>>207 존재 안 할리가 없는데요!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오히려 별하의 팬클럽이 존재하지 않죠!!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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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5:03:0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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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0:07:10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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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0:08:14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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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0:13:25>>211 역시 스레 요정님...!(감탄)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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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0:16:28>>21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인사를 했을 뿐인데요!! 아무튼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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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0:24:09>>213 인사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니까 스레 요정님이신 거예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별하주께서도 하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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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0:28:09>>214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저 보여서 인사했을 뿐! 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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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0:34:34>>215 그냥 한 번쯤은 순순히 요정님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주시면 좋을텐데...ㅠㅠㅠㅠ(아쉬움) 에잇! 이미 >>0에서도 스레 요정이 붙여졌으니까 요정님인 거예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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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0:39:30>>216 저는 그래서 스레 요정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아상 요정이 되도록 하죠..! (타칭) 스레 요정 별하주!!(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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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0:46:15>>217 그렇군요! 그러면 이제 그 (타칭)만 제가 저격총으로 조준해서 날려버리면 되는 거군요. I got it!(저격총 조준)(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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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0:46:57아..아닛...! 하...하지만..타인이 그렇게 부르니까 타칭 맞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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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0:53:28>>219 그러면 별하주께서도 별하주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시면 되죠! 문제 해결입니다, 요정 님!(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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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0:56:46>>220 으윽...스스로를 요정이라고 부르기에는...제 항마력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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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1:02:45>>221 앗...! 그, 그럼 요정 님에게 저의 이 222레스라는 반짝반짝 항마력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부활해서 일어나실 수 있어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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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1:10:10>>222 으윽....!! 노...노력은 해보겠습니다...!! 그..그럼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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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1:27:46>>223 으음... 네, 좋아요! 일단은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별하주의 항마력이 차차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진정한 요정 님이 되어가시는 것을 지켜봐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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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1:30:50>>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저를 그렇게 요정으로 만드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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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1:38:00>>225 그야 별하주께서 요정 자리를 노리고 계셨으니까요? 저는 그저 그것을 이루시도록 도와주고 있을 뿐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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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1:39:13>>226 큭...! 비란주를 제외하고 3명의 동의가 더 있으면 각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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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1:46:53>>227 어어... 비, 비란주는 사실 다중인격이었습니다!(아무 말)
빨강이 : 무조건 동의!!
주황이 : 동의할게.
노랑이 : 동의해요~
자, 이것으로 3명의 동의가 이루어졌네요. 자, 그러니 어서 각성하시죠, 별하주!ㅋㅋㅋㅋㄲㅋㅋ -
229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1:47:23>>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뭡니까! 인정 못해요! 그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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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비란주 (6510509E+5) 2018. 3. 5. 오후 11:54:45>>229 어째서죠?! 저 아이들도 전부 다 각각 하나의 인격들이라구요? 존중해 주세요! 다 각자의 생명체라구요!(끄덕)(???) 그러니 이제 남은 것은 별하주의 각성 뿐입니다. 어서 요정 님이 되시면 되는 거라구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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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별하주 (0918438E+5) 2018. 3. 5. 오후 11:58:39>>230 싫어요!! 다른 레스주들이 아니면 인정할 수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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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전 12:05:28>>231 ...으윽...! 그, 그건... 제 능력 범위 밖의 일인 걸요...(시무룩)(우울) 비란주의 자아분열로는 안 되는 건가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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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전 12:07:30>>232 당연히 안됩니다! 그것은 부정투표에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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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전 12:18:24>>233 ......너무 단호한 대답에 슬퍼졌어요... 파랑이 비란주는 이제 더 이상 살 희망이 없어졌어요... 앞으로 매화고를 잘 부탁해요, 별하주...(털썩)(깨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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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전 12:21:52>>234 하지만 지금 그렇게 가시면 별솔이를 만날 수 없다구요! 비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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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전 12:34:26>>235 어어... 그러면 별솔이만 한 번 만나고 가야겠네요. 그것이 저의 온 힘을 쥐어짜낸 마지막 일상... 창문 밖으로 마지막 잎새가 떨어진다면 저도 그렇게 되겠죠...(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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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전 12:36:47>>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째서...갑자기 시한부 인생이 되어 계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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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전 12:52:35>>237 그야 스레 요정님만을 믿고 살아왔는데 요정님은 없다고 전면부정 당했으니까요... 흑흑... 동심이 와장창 해버렸으니 더이상 살아갈 수가 없어요...!(아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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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전 12:53:12으으윽....!! 어..언젠간 각성하겠습니다.!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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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전 1:07:13>>239 ㅋㅋㅋㅋㅋㅋ그래요. 별솔이랑 만나보기 전에 각성이 꼭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조금 졸려서 헛소리가 더 심해질 것 같아서...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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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전 1:08:29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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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후 4:58:4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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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후 11:00:58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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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후 11:06:35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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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후 11:20:12>>244 별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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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후 11:22:03>>245 언제나 그 인삿말을 외쳐주는 비란주!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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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후 11:30:39>>246 Oh... Then, pleased to meet you! 별하주께서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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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후 11:43:19>>247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는 오늘 그냥 집에서 푹 쉬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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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비란주 (300124E+56) 2018. 3. 6. 오후 11:51:07>>248 그럼 집에서 푹 쉬면서 피로를 푸느라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별하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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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별하주 (3938664E+5) 2018. 3. 6. 오후 11:53:14>>249 .....(동공지진) 어..어..어..일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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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00:38>>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스레를 지켜주시느라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스레 요정)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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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2:01: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냥 틈틈히 보는 것 뿐인걸요...!! 감사인사 바을 정도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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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07:43>>252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그냥 별하주의 말씀을 따라한 것 뿐이니 감사 인사 받을 정도는 아니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스레를 지켜주시는 건 맞으니 감사의 표창이나 받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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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2:08:36>>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시간이 있는 이가 지키는 거죠! 별 거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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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16:40>>254 그게 바로 별 거인데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별하주께서 계셔주셔서 정말로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진심이예요. 별하주께서 계시지 않으셨다면 이 스레는 멈추게 되었을 테니까요...ㅎㅎㅎ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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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2:19:17>>255 그렇게 따지면 비란주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 혼자 있으면 결국 스레는 멈추게 되는 거니 말이에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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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25:47>>256 그렇...긴 하지만 저는 이렇게 밤과 새벽에만 잠깐 얼굴 비추는 정도인 걸요. 그러니까 별하주께서 더 대단하고 감사한 겁니다! 에잇! 감사의 화살이나 받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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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2:30:41>>257 그렇게라도 비추는 것이 어디인가요. 아예 안 오는 이들도 많은걸요... 음..음.. 시트를 동결하신 분들이 부디 무사히 잘 지냈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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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39:24>>258 ......음, 그렇긴 하죠. 에잇!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둘이나 있는 걸요! 네, 매화고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전부 다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역시 일상을 마구마구 돌려야 스레가 활발해지겠죠?! 언젠간 마음의 준비 하시죠, 별하주!(일상 포크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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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2:42:01>>259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언제든지 찔러주시죠...! 근데..다음에는 별솔이를 보러 올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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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48:55>>260 저는 별하도, 별솔이도, 둘 다 좋으니까 별하주께서 원하시는 아이로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그러시나요? 혹시 마지막 잎새 때문이신가요?ㅋㅋㅋㅋㅋㅋ(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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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2:50:46>>2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그냥 캐릭터가 2명이니까 아직 안 만나본 이를 보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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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2:55:42>>262 별하 : 아직 (연극하는 모습을) 못 봤음.
별솔 : 아직 못 봤음.
...결론은, 별하=별솔이니까 전 정말로 상관 없습니다! 별하주께서 원하시는 아이를 편하게 내보내주시면 됩니다!ㅎㅎㅎ -
264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03:50>>263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비란주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쪽이 좀 더 편하기도 하고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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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전 1:16:28>>264 어, 어째서 그런 중요한 것을 저에게 맡기시려는 거죠...?!(동공지진) 어어... 그, 그러나 다갓님이 계십니다! 고로, 별하주께서 다갓님께 여쭤봐주시면 될 거예요! 아마도...? 아무튼 돌리고 싶기는 하지만 전 이만 먼저 가볼게요. 조금 피곤한 느낌이라...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Sweet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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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전 1:18: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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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후 4:43:32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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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후 11:22:11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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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후 11:25:25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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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비란주 (8190553E+6) 2018. 3. 7. 오후 11:46:26>>269 별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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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별하주 (5211218E+6) 2018. 3. 7. 오후 11:47:38오늘도 비란주의 그 인삿말을 듣게 되는군요! 사실 처음엔 저게 무슨 단어인가 싶어서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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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비란주 (4329539E+5) 2018. 3. 8. 오전 12:02:30>>271 별하주의 XD <- 이 이모티콘과 똑같은 기능을 하는 저의 트레이드 마크랍니다!(???) 사실 그냥 Hello나 Hi라고 할까 하다가 너무 예의도, 성의도 없어 보여서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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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전 12:04:03네. 그래서 저도 Hello나 Hi와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고서...오오..저런 인사법도 있구나..싶어서 신기하게 생각했어요. 덕분에 제가 저 단어는 확실하게 외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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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비란주 (4329539E+5) 2018. 3. 8. 오전 12:11:39>>273 ㅋㅋㅋㅋㅋㅋ사실 저도 잘 몰랐었지만요. 어어... 그, 그건 왠지 조금 부끄럽네요... 어쩌다보니 별하주께도 영어 단어 공부를 시키고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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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전 12:12:19아니..하지만 정말로 저 Greetings! 은 모르는 단어였거든요. 이제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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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비란주 (4329539E+5) 2018. 3. 8. 오전 12:27:58>>275 어어... 가, 감사 인사 받을 정도는 아닌데...?!(동공지진)(당황) 어... 음... 일단 저, 저도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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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전 12:28:41어...어...어째서 저에게 감사한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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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비란주 (4329539E+5) 2018. 3. 8. 오전 12:40:53>>277 ...에, 에잇! 그냥 감사한 겁니다! 그럼 저 인삿말은 확실하게 아시도록 했으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Hi로 가버려야겠군요!ㅋㅋㅋㅋㅋ(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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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전 12:42: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HI는 확실하게 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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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비란주 (4329539E+5) 2018. 3. 8. 오전 12:49:06>>279 그, 그럼... 'Hello,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로 가버려야 하나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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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전 12:51:32.......(빤히(도끼눈) Greetings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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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비란주 (4329539E+5) 2018. 3. 8. 오전 1:16:58>>281 ......(시무룩)(추욱) 아예 영어 인사를 빼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아님) 아무튼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전 이만 먼저 가볼게요. 살짝 졸아버려서...ㅠㅠㅜ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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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전 1:21:08저런...졸았으면 어서 가셔야죠..! 안녕히 가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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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후 6:16:29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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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이름 없음 (9745067E+5) 2018. 3. 8. 오후 10:13:22혹시 시트 받으려나요.? 근데 제가 글 쓸때 엄청 손이 느려서.. 상황극도 엄청 오랜만이라서 말이죠.. 이런 저라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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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후 10:16:48>>285 앗! 안녕하세요!! 어..근데 여긴 스레주가 없어요. 사실 남아있는 사람 둘이서 지금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서.. ;ㅁ; 서로 상의를 해서 이벤트를 만들거나 해서 그냥 철저하게 일상 위주로 이어가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괜찮다고 한다면 저는 환영이랍니다!! 손이 느린 것이 뭐가 중요한가요? 그냥 즐겁게 즐기면 되는거죠! 시트를 내주신다면 저희는 환영이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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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이름 없음 (9745067E+5) 2018. 3. 8. 오후 10:25:05>>286 아아 그렇군요! 좀 고민을 해 봐야겠어요. 막 질렀다가 후회할 수도 있고.. (소심왕이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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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별하주 (9483247E+5) 2018. 3. 8. 오후 10:28:17>>287 적어도 일상물을 좋아한다면 질러서 후회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일상물이기에 그냥 협의하에 AU나 그렇게 만들어서 돌릴 수도 있는거니까요! 아무튼 잘 알겠습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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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비란주 (3238899E+5) 2018. 3. 9. 오전 12:05:38비란주 갱신합니다...! 헉...! 시트 문의가 들어왔었군요! 별하주께서 설명과 말씀을 아주 깔끔하게 잘해주셨네요.
네, 지금은 캡틴이 없이 별하주와 제가 어장을 지키고 있는 상태랍니다. 저도 손이 느리고 단체 상황극은 오랜만인데도 이렇게 충분히 참여하고 있어요. 그러니 혹시 그 이유가 걱정이시라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네, 일단 캡틴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니까 충분히 고민하시고 결정해주셔도 괜찮답니다. 어느 쪽이든 후회 없는 결정 내리시길 응원할게요!:) -
290 별하주 (4664228E+5) 2018. 3. 9. 오전 12:09:2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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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비란주 (3238899E+5) 2018. 3. 9. 오전 12:29:46>>290 별하주 안녕하세요! G... How are you? 참, 설명 아주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레가 든든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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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별하주 (4664228E+5) 2018. 3. 9. 오전 12:36:15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설명을 잘한 것이 뭐겠나요... 그냥 지금 상황을 말한 것 뿐인걸요! 아무튼..이것으로서 새 시트가 들어올지도 모르는 희망이라는 것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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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비란주 (3238899E+5) 2018. 3. 9. 오전 12:45:51>>292 아니요, 정말로 잘 해주셨어요! 그렇게 지금 상황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도 저라면 못 했을 거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음... 음... 그건 그렇지만 혹시 저 분께서 부담스러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 저는 크게 얘기하지는 않을게요. 어느 쪽이든 저 분의 선택을 존중해드리고 싶답니다.ㅎㅎㅎ 물론 들어오신다면 격한 환영을 해드릴 거지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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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별하주 (4664228E+5) 2018. 3. 9. 오전 12:53:29>>293 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것이 가장 좋은 정답이긴 하죠! 저도 저 분이라기보다는 저 분처럼 관심을 가지는 분이 혹시 오시지 않을까..그런 의미로 말한거지만 말이에요! 아무튼...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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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비란주 (3238899E+5) 2018. 3. 9. 오전 12:57:55>>294 네, 그렇죠. 어쩌면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실지도 모르는 일이고, 동결하셨던 분들이 다시 돌아와 주실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별하주께서도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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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별하주 (4664228E+5) 2018. 3. 9. 오전 1:04:52>>295 그런 것을 믿어보고자 해요. 일단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는 분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2월보다는 상황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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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비란주 (3238899E+5) 2018. 3. 9. 오전 1:19:57>>296 그것에 대해 저도 동의하는 바랍니다. 으음... 일상, 돌리고 싶었는데 역시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먼저 들어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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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별하주 (4664228E+5) 2018. 3. 9. 오전 1:20:29음..음...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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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별하주 (7485875E+5) 2018. 3. 9. 오후 7:47:3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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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비란주 (1892904E+5) 2018. 3. 9. 오후 11:57:01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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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2:00:07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음..근데 오늘은 기운이 없어보이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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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2:38:34>>301 별하주 안녕하세요! 아니요, 별 일 없습니다. 비란주는 언제나 기운 넘치는 사람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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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2:42:26음...그런가요? 어...뭔가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보였는데... 아니라면 다행이지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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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2:50:18>>303 그런가요? 으음... 평소랑 똑같았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달랐나요? 어어... 영어 인사를 안 해드려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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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2:50:42>>304 아무래도 점 3개의 매직인 모양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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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2:56:04>>305 어어... 그러면 점 6개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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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2:58: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뭔가 더 아련한 느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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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04:30>>307 앗...... 별하주께서는 아련한 건 싫어하시나요......? 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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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07:47ㅋㅋㅋㅋㅋㅋㅋ 시..싫어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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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15:52>>309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점 6개의...... 매직......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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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17: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아요! 비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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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24:13>>311 괜찮아요...... 쓰러지면...... 가까운...... 포켓몬 센터로...... 데려가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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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25:03>>312 어째서 포켓몬 센터죠?! 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것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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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28:56>>313 사실...... 비란주는...... 포켓몬이었습니다......!(두둥)(???) 음... 조금 피곤한 것 같기는 한데 자기 싫어서 땡깡 부리는 중이랍니다. 드디어 평일이 끝난 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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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32:21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피곤한거였어...! 그런 거였어...!! 음... 확실히 드디어 평일이 끝났으니까요. 평일 시즌.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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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38:00>>315 아니요, 그냥 추측일 뿐, 확신이 아니예요...!ㅋㅋㅋㅋㅋ 피곤하지 않을 수도 있다구요. 음, 음... 아무튼 감사합니다. 별하주께서도 평일 시즌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별히 별하주의 이모티콘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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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38:38앗...! 저의 상징을 그렇게 쓰시면..! 물론 상관은 없지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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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49:35>>317 앗...! 너무 쿨하게 받아들여주셔서 오히려 양심통이...(효과는 굉장했다!)(비란주는 쓰러졌다.)(???) 음, 음... 오늘은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할 수 있으려나요. 결국 또다시 주말이 되어버렸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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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52:37>>318 오늘 말인가요...? 음...3시에는 자러 갈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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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1:56:02>>319 헉...! 아니요, 아니요!! 지금이 아니었어요!! 오늘은 아직 한참 남았어요, 별하주!!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어서 주무셔야지, 일상 돌리시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은 아니예요! 괜히 억지로 그러실 필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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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1:57:57>>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 아니었습니까? 그..그렇군요..! 전 지금이라는 것인줄 알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착각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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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2:01:56>>321 저는 원래 새벽러라 돌리라면 할 수 있긴 하지만 별하주께서 피곤하실테니까 안 돼요. 저의 '오늘'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날짜가 바뀌기 전까지의 그 모든 시간들을 의미하는 것이라...ㅋㅋㅋㅋ 그냥 적당히 '자고 일어나서 일상을 돌려보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하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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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2:02:59>>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째서인지 비란주는 저의 생활페턴은 간파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흐릿) 엄... 저는 보통 2시에서 3시에 자러 가는 편이니까요. 옛날엔..새벽 4시까지 깬 적도 있었는데..요즘은 안되더라고요. 음..음..결론은...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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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전 2:10:36>>323 네...? 어어, 그런가요...? 전 그냥 새벽 2시는 누구나 다 피곤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꺼낸 말인데...(시선회피) 음, 음... 별하주께서는 그렇군요. 괜히 억지로 새벽 4시까지 깨어있는 것보다는 일찍 주무시는 게 더 좋을 거랍니다. 고로, 지금 시간도 시간이니 어서 주무세요, 별하주! 저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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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전 2:11: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를 강제로 재우려고 하고 있어..!!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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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4:12:2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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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7:50:03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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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7:51:08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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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8:03:02>>328 별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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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8:22: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아련 모드인건가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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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8:42:18>>330 그야...... 어제 별하주께...... 코난의 마취침을 쏘아서...... 주무시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요......?(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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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8:57: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왜 저를 어떻게든 재우려고 하는 거예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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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9:12:00>>332 그야 새벽 2~3시라는 늦은 시간에 주무신다고 하셨으니까요? 잠은 중요하답니다, 별하주. 너무 늦게 주무시는 건 좋지 않다구요...(끄덕)
으음... 그나저나 일상, 돌리고 싶은데... 혹시 괜찮으신가요...?(쭈굴쭈굴)(소심) -
334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9:15:22>>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저도 곧 자러 갔다구요..! 그러니까 괜찮은겁니다..! 그리고 일상인가요? 음..네.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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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9:19:55>>334 흐음......(도끼눈)(빤히) 음, 별하주께서 그러시다면 믿어야겠죠. 마취침은 역시 조금 아쉽지만요...ㅠㅠㅠ(???) 앗...! 일상 괜찮으시군요! 와아! 감사합니다! 그럼 선레 다이스를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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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9:20:29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왜 그렇게 의심하시는거죠..(흐릿) 아무튼...선레 다이스..돌리면 되겠죠..!
.dice 1 2. = 2
1.별하주
2.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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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9:20:45비란주로군요.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된답니다! 그런데...누구를 내보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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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9:24:40>>336-337 음... 음... 그저 단순히 별하주의 양심을 지켜보는 눈빛일 뿐입니다!(???)(아무 말) 으음... 별하주께서 보내시고 싶은 아이를 편하게 해주셨으면 한답니다. 누구냐에 따라 선레 상황도 달라지겠네요. 별하주께서는 누가 좋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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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9:26:25음....누구냐고 해도...음..그럼 부캐인 별솔이를 내보내보죠! 그래도 최소 한번은 돌려봐야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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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9:29:22>>339 알겠습니다! 그럼 보건실로 찾아갈게요. 비란이를 어떻게 아프게 해볼까요~ㅋㅋㅋㅋㅋㅋ(씨익) 그럼 느긋하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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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별하주 (4859635E+5) 2018. 3. 10. 오후 9:30: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디 너무 아프게만 하지 말아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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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비란 - 보건실 앞 복도 (7960626E+5) 2018. 3. 10. 오후 9:51:42점심을 먹고난 후의 점심 시간. 평소라면 오후 수업에 들어가기 전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 황금 같은 휴식 시간에, 책을 읽거나 간단히 운동장을 몇 바퀴 돌거나 하는 식으로 나름대로 시간을 알차게 보냈을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아......"
양 팔을 교차하여 배를 감싸듯이 자세를 취하며, 그대로 책상 위에 엎드렸다. 명치 부근과 배에 통증이 살살, 아니, 꽤나 과격하게 찾아오는 것이 느껴졌다. 역시 오늘 급식을 너무 급하게, 많이 먹은 것이 원인일까?
평소에는 그렇게 맛 없던 급식이 웬일로 오늘은 맛있는 메뉴들이 나왔던 것에서부터 경계를 했었어야 했다. 그저 간만에 삼각김밥이 아닌 맛있는 음식들을 접한 것 만으로도 기뻐, 급식판에 듬뿍 담아서 와구와구 먹지 말았어야 했다.
먹을 때는 행복했어도 먹고 난 후에 이렇게 탈이 날 거라고는 그 누가 알 수 있었을까. 하지만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이미 자신은 체해버렸으니. 그것도, 아주 단단하게.
기운도 빠져나가고, 금방이라도 이마에 식은 땀이 맺힐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두통까지는 오지 않았다는 것일까. 평소라면 그저 깡으로 버티며 이겨내겠지만, 오후에 곧바로 5교시 수업이 있는 자신이었다. 이 상태로는 도저히 수업에 성실하게 임할 수 없었다.
"...선생님의 책임... 의무..."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진정한 선생님이라면... 그래.
손발이 묘하게 차가워진 듯한 느낌을 받으며,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은 힘겹게 교무실 밖으로 나섰다. 마지막 희망은 그 곳이었다. ...보건실.
보건실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속이 더욱 안 좋아지는 듯한 느낌에, 아랫입술을 꼬옥 깨물면서 어떻게든 보건실의 문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는 애써 힘을 쥐어짜내어 문을 두어 번 두드렸다. ...제발, 계시기를. -
343 비란주 (7960626E+5) 2018. 3. 10. 오후 9:53:18>>341 음... 음... 사실 다른 이유로 다치게 할까, 하다가 체한 정도에 그쳤습니다! 너무 아프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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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별솔-비란 (4859635E+5) 2018. 3. 10. 오후 9:59:05"......?"
막 부임을 한 이곳. 정확히 오늘 부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주도 안 지났으니 이제 막이라고 해도 상관은 없을터다. 아무튼 백의를 차려입고서 나는 보건실에 앉아있었다. 적당히 점심을 먹고, 자리로 돌아와서 책을 읽는 도중이었다.
그래. 그것은 나의, 나만의 휴식시간이었다. 물론 누군가가 오면 사람을 맞아야겠지만, 그래도 여기에 있는 동안, 이 시간에 여기로 온 사람은 없었으니까. 아니, 애초에 보건실에 오는 사람이 사실 잘 없다. 그냥 가끔 꾀병 부리는 녀석들이라면 있긴 하지만...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문이 노크되는 소리가 들리웠다. 그 소리에 읽던 책을 내려놓고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 휴식시간에 누군가가 찾아온 것일까. 휴식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조금 내키지 않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보건의다. 그렇다면 혹시 모를 아픈 이를 위해서 맞이를 해야지.
이어 문으로 다가간 후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정말로 표정이 좋지 않은 한 여자 교사의 모습이었다. ....여기 학교 교사겠지?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 아니, 소개 때 봤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애매모한 표정을 짓다가,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기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은 표정이 좋지 않다는 것은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이니까.
"어서 와요. 선생님.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혹은 초면일수도 있기에 이름을 아직 잘 모르겠다는 점, 양해 부탁할게요. 아, 아무튼 표정이 좋지 않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 일단 안으로 들어오세요."
표정이 좋지 못한 눈앞의 여성을 부축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안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그 여성을 향해서 다시 물었다.
"자. 자. 몸이 안 좋으면 이야기를 해보세요. 일단은 보건의니까..."
//이..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큭..! 별솔아! 치료를 잘해줘야 해..!! -
345 비란 - 별솔 (7960626E+5) 2018. 3. 10. 오후 10:25:16낭떠러지 끝에 있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다. 애초에 지금은 휴식 시간이나 다름없는 점심 시간. 보건 선생님께서 자리를 비우셨을 수도 있었으니까.
그래도 제발 계시기를, 하고 간절히 바라며 노크를 하고서는 잠시 기다렸다. 그러나 안에서는 네, 하고 대답해주는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역시 계시지 않는 걸까...
조금은 절망스러운 심정으로 뒤돌아 가려던 바로 그 순간, 보건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
열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그것도 백의를 차려 입은, 정말로 '보건 선생님'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내주었다. ...살았다...!! 복통에, 속이 좋지 않아 얼굴색은 전혀 좋아보이지 않았지만, 아마 표정만큼은 아주 순간 환해졌을 것이었다. 구원자를 제대로 만난 것이나 다름 없었으니까.
하지만 별솔은 그저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뿐이었다. 그리고는 먼저 자신을 부축해주기 시작했다. 역시 그렇게나 좋아보이지 않았나 보다, 나... 다른 사람이 보고 딱 알아챌 정도면, 역시 수업은 무리였겠지... 학생들에게 질 나쁜 수업을 해주는 건 참된 교사가 아닌 걸.
몸이 약해지니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잡생각에 빠져들어버렸다. 하지만 별솔의 부축 덕분에 어떻게든 보건실 안에 들어올 수 있었고, 이어진 별솔의 물음에 그제서야 간신히 정신을 붙잡을 수 있었다.
"아아...... 저, 저는 홍비란, 영어... 윽, 선생님... 이고, 오늘 급식... 스파게티... 와구와구... 해서, 윽, I... I have an upset stomach... D, Dyspepsia... Help me, please..."
말을 이어나갈수록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핵심만큼은 어떻게든 얘기했다. 차가운 손으로는 명치와 배 부근을 감싸듯이 붙잡아 그대로 몸을 웅크리며. 이마에는 살짝 식은 땀이 송골송골 맺힌 채. 눈빛으로는 '도와달라'를 넘어선 '살려달라'는 듯한 메시지를 별솔에게 전하며.
/ 앗! 이 정도는 괜찮으시다면 더 아프게 할 걸 그랬나...?(안됨) 별솔이는 분명 잘 해줄 거랍니다!ㅎㅎㅎ -
346 별솔-비란 (4859635E+5) 2018. 3. 10. 오후 10:37:34"홍비란.. 그러고 보니, 그런 이름의 선생님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지금은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나. 아무튼 배탈이라는 거죠?"
왜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stomach는 배탈이라는 의미니까 배탈이 났다, 혹은 체했다고 말하는 것이 분명했다. 명치와 배 부근을 감싸고 있는 것도 그렇고,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도 그렇고...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비란 씨를 바라보면서 따끔하게 이야기했다.
"스파게티 와구와구라니. ...천천히 먹으라고요. 정말. 맛있는 거 먹고 체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무슨 의미가. 봐봐요. 한번..."
일단 증상은 배탈이 확실해보였고, 스파게티를 와구와구했다고 한다면 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여기지. 당장 큰 효과를 보는 것은 조금 힘들지 몰라도 조금은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정말로 간단하게 하나가 있으니까.
이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약들이 놓여있는 곳에서 소화제를 꺼내고, 근처 컵에서 물을 뜬 후에, 컵과 소화제를 내밀었다. 그와는 별개로 비란 씨의 오른손을 꼬옥 잡았다.
"소화제 드시고..잠시만요. 조금만 참아요."
이어 나는 엄지와 검지 사이. 합곡혈 부분을 꾹꾹 엄지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눌렀다. 이렇게 하면 손을 따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시원해지니까. 말 그대로 지압법이었다. 그렇게 꾸욱꾸욱 누르면서 나는 비란 씨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어때요? 조금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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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비란 - 별솔 (7960626E+5) 2018. 3. 10. 오후 11:00:45끙끙거리면서도 별솔에게 자신의 이름이며, 증상을 호소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습관처럼 남은 버릇도 자연스럽게 튀어나와 영어가 섞여버렸지만. 하지만 역시 보건 선생님이어서 그런지 별솔은 곧바로 그 뜻을 알아들었고, 확인하듯이 되묻는 그의 물음에 고개를 힘겹게 두어 번 끄덕였다.
평소의 자신이라면 밝은 목소리로 이것저것 말을 붙여봤겠지만, 지금으로써는 무리였다. 입을 열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조금 힘겹고 불편해 죽을 것만 같았다.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도움을 청하고, 아픈 부분을 두 손으로 감싸쥐며, 식은 땀을 흘리는 것 뿐.
이어서 별솔의 한숨과 함께 따끔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철부지 꼬맹이에게 훈계하는 듯한 그 말을 듣고있자니 기분이 묘했지만, 어떻게든 입을 열었다.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급식... 윽, 이어서... 삼각김밥... 안 먹어도, 으윽... 돼서... 너무 행복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
왠지 말하고보니 그 이유마저도 철부지 꼬맹이 같았지만, 그것을 신경쓸 기운은 없었다. 그냥 횡설수설, 들리는 말에 대답할 뿐.
한편 별솔은 이어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약들이 있는 듯한 곳으로 가 소화제와 함께 컵에 물을 담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자신에게 내밀었고, Thank you, 하고 힘없이 대답하며 차가운 손으로 그것들을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소화제를 입에 넣고 물을 들이켜 약을 삼켜냈다. 묘하게 이질적인 느낌이 목구멍을 타고 사라지자, 그제서야 컵을 탁자 위에 천천히 올려놓았다.
그러자 어느새 오른손이 별솔에게 잡혀있었고, 그대로 엄지와 검지 사이가 별솔의 엄지손가락에 의해 꾸욱, 꾸욱, 눌려지기 시작했다. 순간 너무 아파 비명이 나올 뻔 했지만,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고 얼굴을 찡그리며 애써 비명을 참아냈다. 지압법, 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Y, Yes... 괜찮... 아, 윽...! 요...!"
순간 아주 제대로 아픈 부분이 눌러져 온 몸이 순간 움찔, 했다. 하지만 아프다는 말은 꺼내지 않았다. 그저 오른손을 별솔에게 맡긴 채, 조금씩 손가락을 움찔거리면서도 참아낼 뿐. -
348 별솔-비란 (4859635E+5) 2018. 3. 10. 오후 11:06:09"핑계대지 마요. 어찌되었건 급하게 먹다가 체한 것은 그쪽 잘못이니까. 다음부터는 주의해요. 알았어요?"
변명을 하듯이 이야기하는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뭐라고 하던지, 어떤 핑계를 대어도 자신이 제대로 조심하지 않았기에 체한 것은 사실이니까. ...그러다가 내가 말이 너무 심했나 싶어서 살짝 시선을 옆으로 돌리면서 비란 씨에게 바로 이야기햇다.
"...아니, 뭐...그, 그냥 다음부터는 조심하라는 거예요. 그..아, 아프면 그쪽만 힘들잖아요."
괜히 그렇게 툴툴거리면서 비란 씨가 소화제를 먹는 것을 확인한 후에, 엄지손가락으로 꾸욱 꾸욱 누르기 시작했다. 물론 아플 수밖에 없다. 그야 체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풀어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니까. 적어도 손을 따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아무래도 소독이니 뭐니..그런 것 때문에 보통...골치 아픈 것이 아니니까. 물론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잘못하면 오히려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그런 것을 회피하면서, 다시 한번 강하게 엄지손가락으로 꾸욱 꾸욱 누르면서 비란 씨에게 물었다.
"조금씩 아픈 것이 시원해지면 말해요. 그것을 알아야하니까." -
349 비란 - 별솔 (7960626E+5) 2018. 3. 10. 오후 11:29:54철부지 꼬맹이 마냥 힘겹게 한 변명에 돌아오는 대답은 어른스럽고 단호한 훈계였다. 이 선생님께서는 이제 새로 막 부임해서 아직 이 학교 급식의 진짜 정체를 잘 알지 못하셔서 그런 거 아닐까? 오늘처럼 맛있는 스파게티같은 게 나오는 날은 진짜 손에 꼽는단 말야...
몸이 아파서 일까? 오랜만에 맛있게 와구와구 먹었다는 이유로 아파서 혼나고 있다는 게 왠지 억울하고 서글퍼 비 맞은 강아지 마냥 시무룩하게 히잉, 하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잘못한것은 자신이 맞았지만... 그래도...
하지만 오히려 별솔 쪽에서 시선을 살짝 옆으로 돌리더니, 곧바로 툴툴거리듯이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덧붙여 얘기해왔다. ...별하가 말했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었을까? 왠지 저번에 교무실에서 별하와 나눴던 이야기가 생각나, 잠깐 침묵하다가 웃으며 입을 열었다.
"고마워요. 진짜 선생님... 같으시네요. 어쩐지 유치원생으로... 돌아간... 기분이지만요."
여전히 말을 하는 것은 조금 버거웠지만, 소화제를 먹으니 일단 기분은 좀 나아진 것 같았다. 일단 나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어서였을까.
이어서 별솔의 지압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자신이 제대로 체했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별솔이 누르는 곳곳마다 정말로 엄청난 아픔이 느껴져왔다. 절로 비명을 자아내게 만들 정도였다. 하지만... 아픔을 참는 것은 자신이 제일 잘 하는, 익숙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며 비명을 삼켰다. 온 몸을 가끔씩 움찔, 거리기만 할 뿐.
"...조금만... 있으면... 괜찮, 윽...! 괜찮을... 것 같... 아, 아흑...!! 잠깐... 만..."
제일 아픈 곳을 꾸욱 눌려버렸다. 말하고있던 타이밍이었기에, 결국 작게 비명이 새어나오고 말았다. 물론 곧바로 왼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지만, 온 몸이 움찔, 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내가 왜 이 고생을... 억울함과 서글픔이 배가 될 것만 같았다. -
350 별솔-비란 (4859635E+5) 2018. 3. 10. 오후 11:38:49"...서, 선생님 맞거든요?! 보건의도 선생님이라고요! 나 참..."
생각도 못한 말에 살짝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야 갑자기 진짜 선생님 같니 뭐니 그런 말을 하니까. 살짝 당황해서 조금 더 툴툴거리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튼 그것도 잠시.. 제대로 치료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좀 더 꾸욱 꾸욱 눌렀다.
이렇게까지 아파하는 것을 보면, 정말 제대로 체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좀 더 누르다가 갑자기 작게 비명이 새여나오는 것을 들으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마지막으로 두세번 정도 더 꾸욱꾸욱 누른 후에,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렸다.
"어때요? 이제 좀 시원하지 않아요? 아직 속이 더부룩하면... 얘기하고요. 만약 이 정도로도 안되면 제대로 얹힌 거니까, 다른 방법을 써야하기도 하고..."
일단 나로서는 저 비란 씨가 어떤 상태인지, 지금도 아픈지, 답답한지 알 수 있는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소화제를 먹었고, 지압법도 실행했으니 어지간하면 이 정도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것이기에 확실하게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이어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작게 혀를 차면서 비란 씨를 바라보면서 다시 툴툴거리는 목소리 톤으로 이야기했다.
"좀 눕고 싶으면 바로 옆에 있는 침대에 누우시고요. 어차피 쓰는 이도 없으니까." -
351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12:04:00"아니, 그런 뜻... 이 아니라... 진짜 참된 교사... 같다는 뜻이었... 어요."
의미가 잘못 전달되었구나, 싶어서 애써 곧바로 대답했다. 보건 선생님도 당연히 선생님으로 받아들이고 있던 자신이었다. 그저, 자신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별솔이 선생님답지 않은 선생님이 아닌 모습을 칭찬하고 싶었던 것 뿐이었으니까.
참된 교사. 자신이 가장 원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몸이 아프니 머리도 어떻게 된 것일까. 진작에 저렇게 말할 걸, 하는 뒤늦은 후회도 하면서 한숨을 내쉬는 별솔을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이름을 아직 몰...
순간 찌릿, 하는 엄청난 고통이 몰려와 작게 비명이 새어나왔다. 그와 동시에, 방금 전까지 하고 있었던 생각도 지워져버렸다. 정말 제대로 단단히 체한 듯 싶었다. 설마 참아낼 수 없을 정도라고는 그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별솔은 다시 한숨을 작게 내쉬더니 두 세번 정도 더 지압을 해준 뒤에 손을 내렸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물음에, 자신도 모르게 잠시 얼얼한 오른손을 왼손으로 살짝 주물렀다. 그리고는 잠시 빠져나갔던 정신을 다시 어떻게든 붙잡아 놓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제...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일단 약도 먹고, 지압도 받았으니... 좀 쉬면 나아질 것 같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
휴우,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이어지던 말은 이내 뭔가를 깨달았다는 듯이 멈춰져버렸다. 그러고보니 아직 저 선생님의 성함을...
그러나 다시 입을 열으려던 그 순간, 별솔은 작게 혀를 차더니 툴툴거리는 목소리로 얘기를 해왔다. 침대. 잠시 고개를 돌려 침대를 바라보다가 별솔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천천히 자리를 옮겼다. 차마 선생님 앞이라 눕지는 못 하고 그저 푹신한 침대 끝에 걸터앉은 정도에 그치고는, 별솔을 바라보면서 다시 조금은 생글거리며 웃어보였다.
"Thank you very much. 역시 좋으신 분이 맞았네요. 처음 만난 모습이 이런 꼴이라 죄송하지만 다시 인사드릴게요. My name is 홍비란. 이 매화고의 영어 선생님이랍니다. 성함, 여쭤봐도 될까요?" -
352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12:10:10"..한별솔. ....뭐, 그런 이름이에요. 그냥 편하게 보건 선생님으로 불러도 상관은 없어요. ...저도 그쪽 이름 또 까먹을지도 모르고... Ok?"
내 이름을 묻는 그 물음에 적당히 대답하고서, 나는 내가 앉는 의자에 앉았다. 비란 씨는 침대에 앉긴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침대에 앉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이어 나는 눈을 돌려, 비란 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아까전보다 훨신 편안해진 표정이었다. 괜찮아졌다고 말을 하긴 했으니까 믿어봐야겠지만... 혹시나 아픈 것이 싫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표정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리고 눈을 바라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적어도 몸이 아플 때는 그 두 부분은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잠시 바라본 결과, 정말로 많이 괜찮아졌구나...그런 생각이 들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소화제 두 팩을 뜯어서 비란 씨에게 내밀었다.
"뭐, 혹시 모르니까... 또 갑자기 속이 안 좋아지면, 드세요. 물론 바로 먹지 말고... 식사 후 30분 내로. ...간단하게 저녁 먹고 또 얹히면 그때 먹고, 바로 병원에 가세요. 가라앉았다고는 해도 그것이 또 갑자기 번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가끔 그런 일도 있는 만큼, 확실히 그것에 대해서 주의를 준 후에, 이어 비란 씨를 바라보면서 아까전부터 엄청나게 신경이 쓰이는 것을 물어보았다.
"그건 그렇고 비란 씨는 왜 굳이 영어를 섞어서 이야기해요? 수업도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도 되지 않아요? 아니면...외국에 오래 살다 와서 그쪽이 더 편하다던가? 아니, 뭐..답 안해도 상관은 없고요. ...그냥, 뭐..그냥...물어본 것 뿐이니까."
결국 살짝 툴툴거리면서 궁금하다는 사실을 애써 감추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진짜 이상하게 보이는 거 아닌가. 이거. -
353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12:35:22한별솔. 역시 별하가 말한 그대로였다. 별하의 형이라고 했지? 이름이 비슷한 것을 듣고 잠시 별하의 말을 떠올려봤다. 툴툴거린다, 라.
"기왕 성함을 들었으면 당연히 그것으로 불러야지요. 그러니까 '별솔 쌤'? ...은 좀 그러신가요? 저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니까 제대로 기억하시도록 제 이름을 새겨놔야겠네요. No, I'm not OK."
확실히 상태가 아까보다는 훨씬 좋아진듯 했다. 별솔의 말에 장난스레 대답할 기력이 조금은 생겨났으니. 평소의 그 발랄한 목소리 톤까지는 내지 못 했지만, 제법 생글생글 웃는 표정은 만들어낼 수 있었다. 원래 잘 하는 것이기도 했지만.
의자에 앉은 별솔은 자신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표정, 그리고 눈을. 마치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검사하는 듯한 그 눈빛에 당당히 맞섰다. 표정은 여전히 생글거리면서. 그러자 잠시 후, 별솔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소화제 두 팩을 뜯어 자신에게 내밀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의를 들으며, 두 손으로 그 소화제들을 받아들었다.
"아주 제대로 첫 신고식을 하네요. 원래 보건실에는 거의 안 왔는데... 이제 괜찮을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고마워요, 별솔 쌤. 그치만 저녁에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랍니다. ...급식이 맛이 없거든요."
제법 진지한 목소리와 어두운 표정으로 덧붙였다. 아마 또 편의점 행을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괜히 소화제들을 만지작거리고 있자, 이어서 별솔의 질문이 들려왔다. 또다시 툴툴거리는 목소리와 옆으로 돌아가는 고개. 그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이내 생글생글 웃었다.
"전부터 그러다 보니까 습관이자 버릇으로 굳어져 버렸답니다. 그냥 편하게 얘기를 하면 이렇게 가끔 섞여져버려요. 딱히 외국에서 살다 온 것은 아니랍니다. A secret makes a woman woman, 이란 말도 있으니, 여기서는 비밀로."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표정을 보이며 웃었다. 그리고 바로 말을 이어갔다.
"궁금하시면 그냥 궁금하다고 직접 물으셔도 된답니다? 그렇게 괜히 고개까지 돌리실 필요 없이 편하게 대해주셔도 괜찮아요. 별하에게 전에 간단히 이야기 들었거든요. 형이 한 명 있다고 말이죠." -
354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12:46:27"...그럼 기억할게요. 나 참. 그리고 편한대로 부르세요. 이상하게만 안 부르면 상관없으니까요. 그럼 이쪽도 비란 쌤이라고 부릅니다."
별솔 쌤..인가...나쁘지 않은 말이지만, 그래도 묘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반격하듯이 그렇게 부르겠다고 선고하듯이 이야기했다. 저쪽에서 그렇게 부르는데 내 쪽에서 그렇게 부르지 말란 멉이 어디에 있을까?
이어 들려오는 말. 그 말을 끝까지 들으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괜찮을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일까. 그것보다 더 무시무시한 말이 들린 것 같지만 난 못 들은 척 하기로 했다. 아아. 안 들린다. 안 들려. 나는 아무것도 안 들린다!!
"사람의 몸. 늘 괜찮다는 법은 없거든요? 그러다가 또 어디 아파서 여기로 오면 어쩌려고. ...뭐, 일단은 보건의니까 보긴 보겠지만... 그래도, 몸 아프면 비란 쌤만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다음부턴 괜찮다는 말 하기 없기에요. 알았어요?"
확실하게 주의를 주듯이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그야 사람의 몸이라는 것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니까.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갑자기 앓아누울수도 있는 법이다. 그런 판국에 다음부터는 괜찮다는 말이 통할리가 없잖아. 애초에 미래는 모르는 법이다.
이어 장부를 펼쳐서, 사용한 약을 기록하려는 순간, 생각도 못한 말이 귓가로 들려왔다. 그녀의 대답도 대답이지만, 갑자기 나온 이름. 별하. 그것은 너무나 낯익은 이름이었다.
"...별하라고요? ...아. 그 녀석. 이 학교인 것은 알지만, 대체 언제 내 이야기를... 그, 그리고...!! 궁금한 거 아니거든요?! 그...그냥 물어본 것 뿐이에요! 나 참.."
나도 모르게 툴툴거리면서 궁금해서 물은 것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가 다시 슬쩍 시선을 돌리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당연하지만 툴툴거리는 톤이었다.
"...뭐, 비란 쌤의 버릇에 이러쿵저러쿵 할 순 없는 노릇이고...그...뭐라고 해야 하지. 별하는...잘 지내요? 여기서? 그 녀석..학교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이라서. ...뭐, 일단은 형이니까... 당연히 들었겠죠. 별하의 형이에요. 아무튼 그래서 감독의 의무가 있어서 일단은 물어볼겡. ...잘 지내요? 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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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1:14:48"기억해주신다니 영광이네요. 일단 지금은 처음 만났으니까 별솔 쌤으로. 나중에 친해지게 된다면... 다른 호칭이 생길지도 모르지만요? 후훗, 그렇게 불러주신다면 저야 좋죠."
별솔의 선고에 태연하게 생글거렸다. 사람은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은 법이었다. 나중에 별솔과 친해진다면 이상한 별명같은 호칭으로 부르며 놀릴지도 몰랐지만, 일단 오늘은 이 정도로만. 괜히 기력을 빼봐야 이따 수업에 지장이 갈 것이었다.
하지만 별솔은 이어진 자신의 말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다시 주의를 주듯이 얘기해오기 시작했다. 진짜 선생님다운 선생님. ...묘하게 자신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처럼 어린 학생 쪽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더 완벽했겠지만.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한 번 아팠으니 이젠 안 아플 거예요. 또 아프면 여기 오면 되죠, 뭐. 이런 Skilled doctor가 계시는데 뭐가 무섭겠나요? 전 아파도 손해 보지 않는다구요. 다음부턴 괜찮다는 말 하기 없기라면 전 계속 여기 찾아올텐데 괜찮으시겠어요? 별솔 쌤?"
저, 꽤 귀찮을텐데?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괜찮다는 말을 하지 못 하게 된다면 자신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것만이 자신이 말할 수 있는 전부였다.
이어서 입을 열어 넌지시 별하의 이름을 언급하자, 별솔에게서 바로 반응이 나왔다. 또다시 툴툴거리는 목소리와 빠르게 도리도리 저어지는 고게는 덤으로. 그러다 또다시 슬쩍 시선을 돌리며 이어지는 툴툴거리는 톤의 말에, 그저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어머나, 그냥 물어보셨다는 것 치고는 궁금하다는 마음이 별솔 쌤 얼굴에 잔뜩 써 있으셨던 걸요? 그런데 감독이라니... 별하는 학교 이야기는 잘 안 하는군요. 네, 잘 지낸답니다. 연극부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들리는 말에 의하면 연극부 연습에도 열정적으로 잘 참여하고 실력도 좋다나봐요. 저도 구경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지금까지 못 봤지만요. 아, 그리고 별하가 이번에 모의고사에서 영어 과목을 무려 93점이나 맞은 거, 알고 계시나요? 말로는 학생의 본분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그만큼 노력했다는 뜻이니, 정말로 모범적이고 착한 학생이랍니다. 칭찬에는 어색해 하지만요. 그러니 혹시 별하를 만난다면 자주 칭찬해 주시겠어요?"
조금은 장난스러운 투로 진심을 담았다. 가족의 격려와 칭찬은 그저 과목 선생님일 뿐인 자신의 칭찬보다 더 행복할 것이었다. 별하는 칭찬 받아 마땅한 아이였으니, 부디 칭찬에 익숙해지길 바랄 뿐이었다. -
356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1:33:24나중에 친해지면 다른 호칭이 생긴다니. 무슨 호칭을 만들려고. 생글거리는 비란 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척이나 신경이 쓰였지만 굳이 묻지 않기로 했다. 뭔가 물어도 좋을 것이 없다는 예감이 들었으니까. 뭔가 놀리는 느낌으로 부를지도 모르는 것은 내 기분 탓일까. 그렇게 생각이 들었지만 애써 신경쓰지 안힉로 마음 먹었다. 그러다가 비란 씨의 말에 피식 웃으면서 의자 등받이에 편하게 등을 대면서 대답했다.
"그렇게 명의는 아니거든요. 저? 애초에 올해가 첫 부임이기도 하고... 뭐, 그래도 일단은 고맙다고 해둘게요. 일단은. ...그리고 또 아프면 여기에 오면 되죠가 아니라 다치지 않게 하라구요. 아프지도 않게 하고. 그것이 중요한 거에요. 손해라니..아픈 것이 손해잖아요. 다치는 것이 손해고. ...나 참... ...뭐, 그래도 아프면 당연히 보건의니까 봐줘야죠. ...그런 일 하려고 여기에 부임한 건데. ...그 뿐이에요."
그렇게 확실하게 이야기를 한 후에, 나는 비란 씨를 다시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어 들려오는 것은 내 동생, 별하에 대한 평가였다. 모범적이고 착하다라. 칭찬에는 어색해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관심없는 분야는 손을 안 대는 애라고 생각했는데 마냥 그런 것은 아닌걸까.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비란 씨의 말이 다 끝난 후에야 나는 입을 열었고, 우선 비란 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뭐, 우리 동생에 대해서 좋게 평가해줘서 일단 감사하다고 할게요. 그 애. 아시겠지만... 관심없는 분야는 열정이 없는 애라서. ...뭐, 일단은 형이니까 어느정도 걱정은 되는지라. ...그..일단은 형이니까요. 그 뿐이고... 아, 아무튼 잘 지낸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칭찬은... 뭐, 어릴 때부터 그런 애였으니가 선생님이 적당히 타협해주세요. 집에서도 그런 느낌이니까요. 단지 부끄러움 타는 것 뿐이에요. 그 애는..."
어릴 적에도 그랬기에, 딱히 놀라운 느낌은 아니었다. 그건 그렇고 93점이라. 그 점에 대해서는 확실히 칭찬을 해야겠지. 그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 후에 이야기했다.
"....뭐, 앞으로도 우리 별하 잘 부탁할게요. 무심하지만, 그리 나쁜 애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궁금한 마음 안 쓰여있어요. 나 참. 비란 쌤은 자꾸 은근슬쩍 이상한 말을 하신다..정말.." -
357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2:00:00몸의 컨디션이 좋았다면, 그리고 별솔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다면, 여러가지 이상한 별명들이 마구마구 떠오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은 그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았기에, 그저 생글거리는 것에만 그쳤다. 살짝 떡밥은 던져둔 채.
별솔은 이내 피식 웃더니 의자의 등받이에 편하게 등을 대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말에 대답을 해오기 시작했다. 다시 철부지 꼬맹이를 훈계하는 듯이, 확실하게 스스로의 사명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래도 형이어서 그런지 별하보다는 어느 정도 칭찬을 받아들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덩달아 생글거렸다.
"Skilled doctor 맞는걸요? 제가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닐 거거든요. '첫 부임인데도 이렇게 실력이 뛰어난 보건 쌤이 있다!' 하고 말이죠. 그리고 사람은 안 아프거나 안 다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잖아요? 언제, 어떤 식으로든 아플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으니까 괜찮답니다. 애초에 급식을 먹고도 이렇게 아플 수 있는걸요. 딱히 손해는 아니랍니다. 아프거나 다치면 또 그만큼 교훈을 얻게 되잖아요? 게다가 무엇보다도 이렇게 책임감을 가지신 Skilled doctor가 계시는데 손해일 리가 없잖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별솔의 말을 받았다. 다시금 칭찬까지 덧붙이면서. 애초에 아픈 것이나 다치는 것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던 자신이었기에, 그렇게 초점을 바꿨다.
그리고는 별솔의 질문에, 별하에 대해서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별솔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감사를 표해왔다. 형답게 든든한 목소리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 말에 순간 예전의 별하를 겹쳐보고는 형제는 형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볍게 웃었다.
"뭐, 사실 정확하게는 연극 말고는 큰 관심이나 열정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학생으로서 학교의 행사나 공부는 놓지않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착한 학생이랍니다! 부끄럽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역시 칭찬은 받아들여줬으면, 하지만요. 네, 앞으로도 별하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서 잘 챙겨주도록 노력할게요. 그나저나 신경 쓰였던 거예요? 제 말? 하지만 정말로 별솔 쌤 얼굴에 다 쓰여있는걸요? 제가 보고 별솔 쌤의 속마음을 다 맞춰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정도라구요, 후훗."
장난스러운 투로 얘기했다.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를 생글거리는 표정을 보이며. -
358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2:06:17"무,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예요! 그런 일을 왜 하는데요?! 이, 이상한 일 하지 마요! 그리고...손해라고요! 아프면, 다치면 손해라고요! 나 참..."
뭔가 지금 은근슬쩍 저 비란 씨의 페이스에 넘어간 것은 기분 탓일까? 지금 절묘하게 나를 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일까? 에이. 아니겠지. 아무리 그래도 첫 만남인데.. 그렇게 생각하며 작게 혀를 찼다. 아니, 그래도 묘하게 말이지...
하지만 곧 신경을 써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설마 그런 것이겠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현실은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무, 무슨...!!"
내 얼굴에 다 쓰여있다면서 신경이 쓰였냐고 묻는 것도 모자라서 자신이 속마음을 다 맞춰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미처 감추지 못하고 비란 씨를 바라보았다. 이내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으면서 비란 씨에게 이야기했다.
"머, 멋대로 사람의 속마음을 캐지 마요! 진짜! 애, 애초에 맞출 수도 없겠지만...아무튼 금지에요! 금지! 멋대로 맞추면...어어...치료 안할 겁니다! 정말로!"
나도 모르게 정말로 다급하게 이야기하면서 고개를 홱 돌렸다. 아니, 정말로 그렇게 나..티가 나는 거야?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면 알기 쉽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고..대학 동기들에게...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슬쩍 눈동자를 돌려 비란 씨를 바라보다가 다시 홱 눈동자를 반대로 돌렸다. 그리고 투덜거리듯이 이야기하면서 입을 열었다.
".....정말... 초면이지 않아요? 우리? 분위기만 보면, 무슨 대학도 같이 나온줄 알겠네. 사람들이... 아니..뭐, 따, 딱히 이런 분위기가 싫은 것은 아니고...그, 그냥 그런 거예요!"
....혹시나 말이 심했나 싶어서...아주 살짝... 살짝..말을 덧붙였다. ...이,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말..심한 것은 아니겠지? -
359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2:29:52"어머나? 전 이상한 일을 하겠다고는 한 적 없는 걸요? 급식을 먹는 일이 이상한 일은 아니잖아요? 하다 못해 그냥 길거리를 걸어가다가도 넘어져서 다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적어도 저에게는 손해 아니니까 괜찮답니다? Skilled doctor 별솔 쌤?"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답했다. 툴툴거리면서도 묘하게 말과 행동에 다 드러나는 별솔이 왠지 놀리는 재미가 있는 듯해, 그저 생글생글거렸다. ...비록 이것이 첫 만남이었지만.
하지만 넌지시 그렇게 얼굴에 다 쓰여있어서 자신이 속마음을 다 맞춰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별솔은 다시 재밌는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번엔 제대로 당황한 표정을 보이면서.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별솔은 바로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젓고는 자신에게 다급하게 얘기해왔다. 다시 고개를 홱, 돌리면서.
"멋대로 캐는 게 아니라 별솔 쌤이 보여주고 있는 거라구요? 이미 지금만 해도 엄청 당황하셨다는 게 다 티 나는 걸요. ...어머, 설마 지금 제가 맞췄다고 앞으로 치료 안 해주시는 건 아니죠? 방금 전에 그런 일을 하려고 부임한 보건의라고 하셨으니까 스스로의 말은 지켜주셔야죠. OK? A health teacher?"
생글거리면서도 할 말은 했다. ...거의 절반 이상이 놀리는 말인 듯 싶었지만. 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아? 진짜로 저렇게 다 보이는 걸.
지금만 해도 별솔은 난감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았다 다시 반대로 눈동자를 돌리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투덜거리는 목소리. 살짝 덧붙여지는 말에도 그 속마음이 훤히 보였지만, 굳이 언급하진 않기로 했다.
"뭐, 어쩌면 알고 보니 서로 얼굴은 몰랐지만 같은 대학이었다~ 정도는 될 수 있겠죠? 정말로 초면이 아니라면 별하 못지 않은 제 연기라도 선보였겠지만, Unfortunately, 초면이네요, 후훗. 별솔 쌤도 이런 분위기가 싫지 않다면 다행이지만요. 아, 물론 원하신다면 사무적으로 대해드릴게요. 어떠신가요?"
별솔에게 선택권을 맡기면서 생글생글 웃었다. 별솔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는, 나름대로의 뜻이었다. -
360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2:35:00"...으...으으...으으으...."
어째서일까. 나 분명히 이 사람과 첫 만남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되는거지? 도저히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난감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뭔가 되게 지금...나 엄청 밀리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아무런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소리만 낼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나를 놀리는 말이었다. 그것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다시 한번 끙끙거리다가 작게 혀를 차면서 좀 더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펴, 편한대로 대하세요. 그쪽이. 이, 이쪽은 저, 정말로 아무래도 좋으니까.. 지, 진짜로...!"
내가 말할 수 있는 말은 이 정도가 고작이었다. 굳이 조금만 더 반격을 한다고 한다면.....
"그, 그리고 당황 안했거든요?! 절대로 안했거든요! 제가 언제 어디서 몇 시, 몇 분, 몇 초에 당황했는데요?! 전혀 아니거든요?! 그, 그리고..마, 맞춘 거 아니니까 치료 안하는 것은 아니라고요! 나 참... 그, 그리고 보건의니까 치료는 할 거라고요! 이, 일단은..!"
참으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구차할 정도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고개를 다시 한번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고개를 다시 홱 돌려 비란 씨를 확실하게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뭔데요! 뭐! 여기에 놀리려고 왔어요?! 그런 거예요?! 별하에게 듣고, 놀리면 재밌겠다 싶어서 온 거예요?! 나 참..."
스스로 생각하기에도..참...뭐라고 하면 좋을까. 왜 이러나 싶어서 가슴 속으로 작게 한숨을 쉰 것은 아래도 좋은 일이었다. -
361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2:53:36물론 자신이 성격 상 밝고 서글서글하게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을 잘 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설마 오늘 처음 만난 별솔 쌤한테 이렇게 장난을 치고 놀리게 될 줄이야. 정말로 동창이라고 해도 자신도 깜빡 속아넘어가 믿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놀리는 반응이 저렇게 재밌는 걸. 지금만 하더라도 자신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 하고 그저 끙끙, 앓고 있는 별솔이었다. 그런 별솔을 그저 작게 웃으며 바라보고 있자, 별솔은 혀를 차더니 다시 고게를 옆으로 홱 돌렸다. 편한대로 대하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래요? 그럼 허락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편하게 대할게요, 별솔 쌤."
생글생글 웃었다. 이것으로 이제 앞으로도 가끔씩 놀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어서 들려온 말은 별솔의 반격 아닌 반격과 변명이었다. 무심하고 침착한 별하와는 정반대되는 모습. 형제가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입을 열었다.
"말도 더듬고 계시면서 당황 안 했다고 하시기예요? 멀리 갈 것 없이 지금 별솔 쌤에게 거울을 쥐어드리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Oh, Am I wrong? 후훗, 치료해주신다면 다행이지만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A health teacher, 생글거리며 덧붙였다. 그러자 별솔은 고개를 다시금 빠르게 도리도리 젓더니 자신을 바라보면서 툴툴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속마음에서는 왠지 모르게 스스로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고있는 듯한 그 모습을 보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아니요? 여기에는 당연히 아파서 왔지요. 별하에게 들은 것도 거의 없는 걸요. 직접 만나보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랍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답이었네요. ...친구들이 놀리는 거 재밌다는 이야기 많이 하죠?"
그것은 확신에 가까운 물음이었다. 왠지 굳이 대답을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그저 미소를 지으며 별솔의 대답을 기다렸다. -
362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2:58:09"무, 뭔 소리에요! 아니거든요?! 절대로 아니거든요...?!"
물론 그런 말이 있긴 했지만, 그것은 애써 부정했다. 그것을 인정하면 뭔가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 같았기에... 그건 그렇고 어떻게 그렇게 하나하나 다 꿰뚫어보는 거야?! 뭔가 나도 모르게 방금 전에, 몸이 움찔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애써 무시하고 신경스지 않기로 했다.
계속해서 나를 놀리면서 생글거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이어 눈동자만 떼구르르 굴려서 비란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를 놀리는 것도 좋지만 비란 쌤은 수업 준비 안해도 되는 거예요? 영어라면서요. 영어면 많이 가르쳐지지 않나? 배정도 많이 되고...?"
물론 나도 가끔 보건 체육이라는 느낌으로 수업이 배정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잘 없다. 그냥 어쩌다가 특별수업이라는 느낌으로 체육시간때 배정되는 정도니까. 하지만 주요 과목인 영어는 틀림없이 많이 배정되지 않나 싶어서 그렇게 물어보았다. 사실 이렇게라도 반격을 하지 않으면 비란 씨는 정말로 나를 놀린다고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그것만큼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에 일부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뭐...그래도, 학생들에게 인기는 좋겠네요. 사글사글하니 말이에요."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겠다 싶어서, 그 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그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물론 그런 말을 하면서도 눈동자는 마주치지 않고 다른 곳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
363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전 3:20:59별솔은 부정해왔지만, 그럼에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질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하기사 저렇게 반응이 재밌는데 당연히 주변 친구들이 가만히 놔둘리는 없었겠지만. 처음 만난 자신도 알아볼 정도면 정말로 신기하도록 대단한 정도임이 틀림 없었다.
하지만 그 이상 더 놀리지는 않고, 그저 그렇군요, 하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몸이 움찔, 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밌지만, 적절한 선은 지켜야 할 테니까.
그렇게 그저 생글생글 웃는 자신에게서 고개를 홱 돌리더니 그대로 눈동자만 굴려 자신을 바라보는 별솔. 별솔은 이어서 자신에게 말을 걸었고, 그 질문에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네, 다음 수업 준비는 미리 해놓고 보건실에 온 거거든요. 여기 오면 준비할 틈이 없을 것 같아서 준비를 끝내놓고 왔답니다. 영어는 주요 과목이다보니까 많이 배정되고, 많이 가르쳐야하는 게 사실이예요. 일단 매일매일 교실에 들어가니까요. 수업 준비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답니다."
그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그리고 진정한 선생님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아까 그렇게 아파하던 와중에도 수업 준비는 다 마쳐놓고 교무실을 나선 것이었다. 결과적으론 정말 잘 한 선택이었지만.
그런 의미에서는 보건 선생님이라는 게 부럽기도 했지만, 아픈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보는 것은 영 기쁘지 않았다. 그래서 기꺼이 보건 교사가 된 별솔이 존경스럽기도 했다.
"딱히 그렇게 인기 있지는 않답니다. 일단 영어 교사잖아요? 아이들이 영어 때문에 꽤나 고통스러워 하고 있으니까 말이예요. 후훗, 그나저나 웬 칭찬이래요? 하지만 '사람의 눈을 직접 보지 않고 하는 칭찬은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는 말, 알고 있나요?"
눈동자는 별솔을 빤히 바라본 채, 장난스러운 목소리를 내어 물었다. 생글생글 웃는 표정은 계속해서 유지하며.
/ 헉...! 정신 차려보니 벌써 새벽 3시가 넘었었어요...!(동공지진) 순간 졸아버려서 전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ㅠㅠㅜㅠ 별하주께서도 어서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요, Good Night! -
364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전 3:24:21저도 너무 졸려서 킵을 요청할 생각이었답니다! 일단 답레는...자고 일어난 이후에 잇도록 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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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여하주 (522875E+61) 2018. 3. 11. 오전 6:46:48으아! 오랜만이네요. 88 모두 보고싶었어요. 으음 아직은 바쁜 시기라 동결을 풀지는 못하지만 조만간 풀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것도 두고봐야겠지만요... 암튼 여하주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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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전 11:18:53"누가 칭찬을 했어요? 누가? 그냥 제가 느낀 것을 말한 것 뿐이에요. 칭찬이라고 받아들일거면 받아들이던지요."
정말 아까부터 계속 생글생글 웃는 것이 나도 모르게 경게를 하게 된다. 그것을 떠나서 지금 저 말은 똑바로 자신을 바라보고 이야기해라. 라는 것 같은데... 여러모로 사람 놀리는 것이 선수구나라고 하기엔 내 친구들도 대체로 그런 느낌이고... 아아. 이래서 골치가 아프단 말이야. 오늘 초면인 교사마저도 나를 비슷하게 보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더 말이야. 여러모로 난감하게 생각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 비란 씨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자. 이제 됐어요? 애초에 영어 때문에 고생하고 말고가 뭐가 중요해요? 그냥 딱 봐도 학생들에게 인기 넘치겠구만."
기껏 나온 말은 또 다시 툴툴거리는 분위기였다. 그냥, 내 동생처럼 무심하게 말을 하고 싶긴 하지만 난 도저히 그게 안된단 말이야. 이어 다시 고개를 옆으로 돌린 후에, 나는 비란 씨에게 다시 툴툴거리듯이 이야기했다.
"그래도 몸 상태는 많이 나아진 모양이네요. 그렇게 사람을 놀릴 정도의 여유는 있어보이니 말이에요. ...일단은 다행이라고 해둘게요. 일단은."
아까부터 계속 놀림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안심을 의미하는 메시지였다. 그야...일단은 나도 보건의니까. 그 뿐이다. 정말로 그 이상의 의미는 1도 없다. 아마도...
//답레와 함께 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여하주의 갱신이라니..! 우와! 되게 오랜만이에요! 여하주!! 바쁜 일 잘 해결되길 기원해요! -
367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후 12:44:03"별솔 쌤이요. 그 느낌 평의 내용이 나쁜 쪽이 아니라 좋은 쪽이었잖아요? 그러니까 칭찬이 아니고 뭐겠어요?"
애초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 같다.'나 '사글사글하다.'라는 말을 그 누가 칭찬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렇게 말해준 사람이 별솔이라는 것은 좀 의외인 느낌이기도 했기에, 그저 생글생글 웃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개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다시 또 은근히 놀리듯이 말을 걸었다. 그러자 별솔은 다시 한숨을 내쉬더니, 그제서야 똑바로 자신을 바라보았다. 툴툴거리는 말은 덤으로.
"Yes, 이제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그것도 당연히 중요하죠? 학생 때, 과목이 싫어서 그 선생님도 괜히 미워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잖아요? 물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요. By the way, 의외네요. 이렇게 별솔 쌤한테서 좋은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후훗, 하지만 별솔 쌤도 인기 넘치실 것 같답니다. 왠지 꾀병을 부려서라도 별솔 쌤을 만나러 보건실에 오는 학생들도 앞으로 몇 명 생길 것 같은걸요?"
농담과 진담을 섞어 얘기했다. 애초에 학생들은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으면 나름대로의 팬클럽을 만들어서 그 선생님을 자주 찾아가 만나기도 하니까. 그 모습도 왠지 풋풋한 청춘 같아서 귀여웠지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별솔은 다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다시 툴툴거렸다. ...별하의 말이 맞긴 맞구나. 솔직하지 못 하다는 거. 다른 사람이 본다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몰라도 자신은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속마음이 잘 보였기에, 그저 생글거리며 입을 열었다.
"유능하신 보건 선생님 덕분이지요. 저는 정말로 다행이랍니다! 덕분에 오후 수업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오늘은 야간 근무까지 맡은 날이었거든요. 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선생님으로서 제대로 일하지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정말로 다행이죠. Thank you very much! 덕분에 살았어요."
답례로 나중에 커피라도 한 잔 사드릴게요, 웃으며 덧붙였다. 자신이 선생님으로서 제대로 기능하고 책임을 이행하게 해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 인사를 백 번 해도 모자랄 지경이었기에.
/ 비란주도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헉...! 여하주!! 정말 오랜만이예요! 저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 아직 바쁜 시기군요. 네, 조만간 그 바쁜 시기가 잘 지나가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Fighting!! -
368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후 12:51:18"없어요. 그런 거. 이런 이를 누가 좋아한다고. 애초에 꾀병 부리면 다 내쫓을거고..."
애초에 인기가 있니 없니라는 것도 주요과목이나 학생들을 자주 보는 선생님들에게나 나올 수 있는 말이지. 보건의인 내가 그럴 수 있을리가 없잖아. 애초에 저것도 듣자하니 그냥 장난투로 이야기하는 것이 분명해보였으니까. 아무튼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그녀에 대해서 약간은 파악할 수 있었다. 자극하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스러운 사람. 딱 그 정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조금 기억해두기로 했다. 괜히 약점이나 그런 것을 잡히면 골치 아플 것 같기도 하니까...
이어 들려오는 것은 감사인사였다. 선생님으로서 제대로 일하지 못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정말 다행이라면서 덕분에 살았다는 그 말에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선생님으로서 제대로 일이고 뭐고, 체했으면 그 건강을 신경쓰라고요. 그것이 선생님 운운하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 몸이 아프면 결국 다 망가지는 거 몰라요? 커피는 됐어요. 이런 일 하려고 여기 온 건데. ...그래도 사 온다면 마끼아또로."
어디까지나 혹시나 입에 안 맞는 것을 사오면 버려야하니까 그것이 아까워서 말하는 것 뿐이다. 아마도. 그렇게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시키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 학교 선생들이 다 이런 느낌이면, 난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가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그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건 조금 더 지켜보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기지개를 강하게 켜며 다시 비란 씨를 제대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야간 근무 힘내고요. 저는 안하는 거라서 어떤 기분인진 모르겠지만 괜히 또 밤새서 여기와서 잠 잔다고 하지 말고...스스로의 몸 건강관리는 알아서...! 자꾸 오면 확 병원으로 보내버릴거니까요. ...나 참..."
결국 툴툴거리는 내 모습에서 작은 한숨과, 나도 모를 웃음이 터져나왔다. 정말... 여러모로 난감한 선생님을 다 만나네. 여기서...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
369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후 2:18:40"어머, 정말로 그렇게 확신하실 수 있겠어요? 그렇게 내쫓김을 당하면서도 계속해서 다시 찾아올 정도로 별솔 쌤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며 선생님들이 많을지도 모르는데요? 후훗,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 가지셔도 괜찮아요. 좋은 사람이잖아요? 별솔 쌤은?"
생글거리는 표정도, 목소리도, 아까 전이랑 다를 바 없이 가벼웠지만, 그 내용 만큼은 제법 진지했다. 애초에 '제대로 된 선생님'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교사다운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었으니. 별솔도 보건 선생님으로서 정말로 교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자신도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기에 이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별솔은 다시금 훈계를 하듯이 얘기해오더니, 결국에는 원하는 커피 종류를 덧붙였다. 전혀 예상하지 못 한 그 말에, 결국 웃음을 빵, 터뜨려버렸다.
"하하! 커피는 됐다더니, 뒷말이랑 매치가 안 되잖아요? 이거이거, 곧바로 밖에 뛰쳐나가서 사와서 대령해드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인걸요? 후훗, 저는 걱정해주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저도 어느 정도는 적당히 건강 챙길 생각이니까요. 진정한 선생님은 언제나 밝고 활기차야 하잖아요?"
아까 전 같은 그런 다 죽어가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일 수는 없었다. 언제나 밝고 건강한 선생님으로서, 그렇게.
잠시 실없는 생각에 빠져있다가 이내 별솔이 기지개를 켜며 말을 걸자, 별솔을 덩달아 바라보았다. 그러나 결국 또 툴툴거리는 그 모습에서, 별솔과 똑같이 웃음을 터뜨려버렸다.
"어머나, 들켜버렸나요? 여기 이 보건실 침대가 너무 푹신하고 편안해서 마음에 아주 쏙 들었거든요. 한 번 자보려고 했는데 벌써부터 Refusal of admittance 당하게 생겼네요. 그럼 병원으로 쫓겨나지 않을 정도로만 찾아와야 겠는데요?"
놀러온다는 말은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다. 물론 그래봤자 순순히 쫓겨날 자신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건실은 아픈 학생들이 사용하는 게 맞았으니까. 그래도 정 심심할 때 도서실 말고도 가끔씩 놀러올 곳이 한 곳 더 생긴 것 같아 즐겁기는 했다.
/ 별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
370 별솔-비란 (840241E+60) 2018. 3. 11. 오후 2:28:10"아니. 일단은 나쁜 사람으로서 있을 마음은 없고, 좋은 사람으로서 있을 생각이긴 하지만, 무슨 만화도 아니고...그런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나 참. ...그리고 딱히 사달라고 한 적 없거든요? 기왕 산다면 그거로라는 의미에요. 그리고 진정한 선생님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 기준 어디에 있는데요? 전 교육받으면서 그런 말 들은 적 없는데요?"
확신했다. 이 사람. 놀릴 마음 가득이야. 아주 제대로 작정하고 있어. 그렇게 확신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뭔가 여기에 부임하고 얼마 안되어서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사람을 만난 것 같은 기분 아닌 기분이 드는 것은 단순한 기분탓일까? 그런 느낌이 들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그렇다고 저 비란 씨와 벽을 쌓거나 할 생각은 없으니까. 일단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고, 생활하다보면 싫어도 만나게 될테니... 거기다가 별하를 가르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딱히 이쪽에서 멀리 할 필요는 없었다. 그리 생각하며 비란 씨를 조용히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이 와중에 또 무슨 소리라니.. 저 사람은...
"정말로 출입금지 시킬 거예요. 정말로."
나도 모르게 떠진 도끼눈. 밤새서 잠을 잔다니. 저 말이 진짜인지 아니면 장난인지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뭔가 정말로 여기로 와서 잠을 자고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조금 골치가 아프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정말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조금은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러다가 다시 한번 그녀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래도 몸은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처음엔 아주 죽을 것 같더니. ...뭐, 나름 보람은 느껴지네요."
별 의미없이 그런 말을 하며 피식 웃었다. 조금 난감하고 귀찮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묘하게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고 친해지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씨익 웃으면서 오른손을 내밀었다.
"악수나 한번 하죠. ....뭐, 일단은 같은 직장의 동료기도 하고... 만날 일은 잘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고... 아무튼 신입으로서 잘 부탁할게요. 비란 쌤." -
371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후 2:58:04"어머?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랍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생님 한 번 보겠다고 일부러 구실을 만들어 찾아가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구요. 후훗, 그리고 이왕 알게 되었으니 답례는 제대로 하는 게 좋겠죠. 마끼아또, 기억해 놓을게요. 그리고... 그것도 비밀. 'A secret makes a woman woman.' 이니까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검지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대어 쉿, 하는 자세를 취한다. '비밀은 여자를 아름답게 만든다.' 정말로 멋진 말이었다. 비밀이 가지고 있는 달콤한 연막은 모든 것들을 가려버릴 수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비밀의 뒤로 몸을 감추며 별솔에게 장난스럽게 얘기했다. 그러자 돌아오는 것은 별솔의 도끼눈과 출입금지라는 말이었다.
"너무하네요, 정말! 아까 전처럼 그렇게 아프고 힘들어 죽으려는 사람에게도 문 안 열어주기인가요? 택시의 승차 거부도 아니고, 사람을 가려 받으면 어떡해요?"
괜히 아야야, 하고 아픈 척과 함께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다가 다시 생글거렸다. 뭐, 괜히 꾀병으로 오거나 진짜로 잠을 자러 보건실에 오지는 않을 거지만 말야. 애초에 워낙에 잠이 많아서 교무실 책상에서도 잘 자는 편이고... 무엇보다도 이 보건실 침대는 아픈 사람을 위한 물건이니까.
잠시 오른손으로 자신이 앉아있는 침대의 위를 살며시 쓸었다. 부드럽고 편안한 하얀색이 묘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그러다 다시 별솔의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들고 별솔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어진 말과 피식 웃는 모습에, 그리고 자신에게 오른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행동에, 덩달아 생긋 웃었다. 그리고 똑같이 오른손을 들어올려 그대로 별솔의 손을 맞잡았다.
"앞으로 아마 가끔 그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후훗, 정말로 고마워요. 저도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교무실로 와주세요. 매화고의 선배로서 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한별솔 선생님. Nice to meet you."
마지막에는 그래도 공적인 자리에서처럼 예의를 갖춰 대답했다. 그리고는 문득 보건실에 배치된 시계를 확인하고는 수업 시작까지 10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에 깜짝 놀라, 별솔의 손을 놓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섰다.
"어맛?!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요?! 그,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아아, 참! 이 소화제,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다음에 봐요, 별솔 쌤!"
급하게 손을 흔들고는 소화제 두 팩을 챙겨들고 보건실을 나섰다. 점심 시간이 끝났으니 이제부터는 정말로 업무들의 시작이었지만...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니 괜찮을 것이었다. 다음 번에 꼭 답례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해 교무실로 향했다.
/ 왠지 분위기가 막레 삘이 나서 이렇게 막레를 써보겠습니다! 같이 돌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별하주! -
372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2:59:28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비란주! XD
음...뭔가 별솔이 엄청나게 당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들었습니다만...아무렴 어떤가요. 괜찮겠죠! 뭐! -
373 비란 - 별솔 (2586925E+6) 2018. 3. 11. 오후 3:08:28>>372 별하주께서도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 음... 사실 이렇게 별솔이를 놀리게 될 거라고는 저도 전혀 생각지도 못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설마 첫 만남부터 이럴 줄이야...ㅋㅋㅋㅋㄱㅋ 하지만 역시 별하, 별솔 형제는 큐트가 맞습니다! 둘 다 귀여워요! -
374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3:10:45아..아닙니다..! 별솔이는 그저 툴툴거리는 툴툴이일 뿐입니다! 귀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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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3:23:19>>374 아니요, 그게 바로 귀여운 겁니다! 툴툴거리면서도 해줄 건 다 해주잖아요? 치료도 잘 해주고! 역시 보건 선생님! 덕분에 마음 놓고 아파도 되겠네요.ㅋㅋㅋㅋㅋ(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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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3:31: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놓고 아프면 안되잖아요!! 아프면 안되는 거예요!! 그리고 보건의니까 당연히 치료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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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3:45:17별하주는 잠깐 일이 있어서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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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4:23:47이어 별하주가 다시 돌아오면서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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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8:15:28잠깐 눈 감았다 떠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 있어 놀란 비란주 재갱신합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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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8:15:58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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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8:28:22>>380 헉... 30초 컷이라니...(동공지진)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별하주! 저도 몰랐는데 조금 피곤했나봐요. 간만에 일상을 또 제대로 끝까지 돌렸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그랬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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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8:29:13>>381 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웠다면 다행이네요! 저도 일상 돌려서 엄청나게 재밌고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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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8:37:06>>382 사실 제대로 일상이 끝났었던 적이 적어서...ㅋㅋㅋㅋ 그래서 더 즐거웠나봐요. 별하주께서도 재밌고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저만 즐거운 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했는데... 게다가 처음 만났는데도 별솔이를 너무 놀려서 기분 나빠 하시는 건 아닐까, 하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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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 (8040156E+5) 2018. 3. 11. 오후 8:42:52(쭈뼛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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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8:45:16>>383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엄청 즐거웠고 재밌었답니다! 원래 툴툴거리는 캐릭터는 놀림받을 운명인걸요! 전혀 기분 나쁘지 않으니 괜찮아요!
>>384 아닛...누구지..?! (일단 잡고 보기) 정체를 밝히시죠! XD -
386 이름 없음 (8040156E+5) 2018. 3. 11. 오후 8:46:11저 시트문의 했던 사람 인데요! 시트를 써 올리려 마음먹었으나 혐생의 위력 (....) 때문에 좀 늦어질거 같아오... 죄송해요..흑흑... (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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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8:48:18>>386 얻..아니에요! 아니에요! 바쁘면 어쩔 수 없죠! 늦을 수도 있는거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은걸요!! 어차피 느긋하게 흘러가는 스레니 느긋하게 하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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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이름 없음◆MZsWI/H3ZU (8040156E+5) 2018. 3. 11. 오후 8:50:55>>387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ㅜ.. 별하주 그리고 비란주 나중에 만나요 여러분! 인증코드 남기고 갈게요! (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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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8:56:29>>388 앗..!! 진짜로 우리와 같이 해줄지도 모른다는 확신이 생겼어!! 멋지고 예쁜 시트 기대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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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8:57:08>>388 헉...!! 너무 늦어버렸다...!ㅠㅜㅜㅜㅠ 반가워요!! 시트 올려주실 생각이시군요. 네! 천천히 올려주셔도 되니까 석고대죄하시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비란이랑 비란주가 언제든지 두 팔 벌려 격하게 환영해 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 나중에 만나요!(두 손 흔들흔들
>>385 그러시다면 정말 다행이예요! 시트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직접 만나보니 놀리는 재미가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만...ㅋㅋㅋㅋㅋ 건강한 비란이는 더 놀릴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XD(???) -
391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9:02:35>>3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 별하를 더 내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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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9:12:31>>391 별하도 귀엽죠! 사실 별하도 놀리고 장난치고 싶지만 학생이라... 그리고 별하가 귀찮아 할까봐...ㅋㅋㅋㅋㅋㅋ 학생들에게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선생님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비란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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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9:13:23>>392 ㅋㅋㅋㅋㅋㅋㅋ 별하는 애초에 그런 것에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애니까요. 그냥 무심하게 그러던지...하고 넘기기도 하고... 사실 그래서 그다지 재미가 없는 애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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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9:23:14>>393 음... 음... 역시 별하는 그렇군요. 하지만 그런 친구들이 친해지면 오히려 더 재밌는 친구가 되고는 하죠! 그러니까 별하와도 꼭 친해져야겠군요! 우선 연극을 파고든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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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9:25:56>>3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별하와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이러니저러니해도 벽을 쌓는 애는 아니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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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9:36:42>>395 ㅋㅋㅋㅋㅋ그래도 아마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별하와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지 연구해 봐야겠군요! 비란이는 그냥 말만 걸면 곧바로 친해질 수 있지만요. 쉬운 친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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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9:40:42>>3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정말로 별하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 주의라서...친해지는 것은 금방 친해진답니다. 다만..정말로 헤어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되는 것이 힘들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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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비란주 (2586925E+6) 2018. 3. 11. 오후 9:47:14>>397 흠... 하지만 비란주의 목표는 바로 그런 친구니까 역시 노력해야겠군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그건 학생 친구가 더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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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9:51:41>>398 글쎄요...어...애초에 학생이 지금 없기도 하고... 물론 여하주가 오시면 학생이 한 명 더 생기지만....에잇...선생님도 친해질 수 있는 거죠!! 애초에 별하는 선생님, 학생 그런 구분을 잘 안하니까요. 그냥 친근하게 느끼는 존재, 아닌 존재. 그런 느낌으로 단순하게 구분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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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비란주 (7264107E+6) 2018. 3. 11. 오후 10:42:03>>399 앗...! 씻고 이것저것 좀 하느라 늦어버렸네요...ㅠㅠㅠ 음, 음... 별하는 그렇군요. 그치만 역시 학생들은 학생들이 편하지 않을까, 해서...ㅎㅎㅎ 그래도 그렇게 구분을 한다면 친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군요! 좋아! 친구 되기 배틀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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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10:47:33>>400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되기 배틀 신청이라니요! 대체 그것이 무엇이죠?! 물론 별하도 학생쪽이 조금 더 편하다고 느끼긴 하지만..그렇다고 선생님에게 막 거리감을 느끼거나 하진 않아요. 별하는...그냥 정말 한결같은 애니까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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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비란주 (7264107E+6) 2018. 3. 11. 오후 11:04:10>>401 어어... 혹시 언더테일의 파피루스 아시나요? 그 아이가 했던 것처럼 친구 배틀인 거예요!ㅋㅋㅋㅋㅋ(???) 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행이예요! 마음 놓고 친구 되기 배틀을 신청할 수 있겠어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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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11:18:33>>402 앗...그거라면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런데 꼭 그렇게 배틀에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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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비란주 (7264107E+6) 2018. 3. 11. 오후 11:39:50>>403 어어... 그야 그 편이 더 재밌으니까요?ㅋㅋㅋㅋㅋ '에헴! 별하여! 나, 위대한 비란 님은... 너와 같이 놀겠노라!' 하고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파워 캐붕) 어때요? 혹 하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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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11:40:30>>404 ....어어...진짜 순간 혹하는데...(흐릿) ...어쩌죠...정말로 순간 훅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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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비란주 (7264107E+6) 2018. 3. 11. 오후 11:48:14>>405 ......네...? 아니아니, 정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거에 혹하시면 어떡해욬ㅋㅋㅋㅋㅋ 지, 진짜로 할까요...? 그럼...?(빨간색 목도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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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별하주 (840241E+60) 2018. 3. 11. 오후 11:49:23>>4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별하는 그 주인공이 아니니까...성립이 안 될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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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비란주 (7264107E+6) 2018. 3. 11. 오후 11:58:48>>407 줄무늬 옷을 입고 눈을 감으면 성립이 되지 않을까요? 둘 다 말수가 적은 것도 똑같으니까요!ㅎㅎㅎ 오히려 비란이가 성립이... 되려나...?ㅋㅋㅋㅋㅋㅋ 아, 아무튼! 배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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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2:06:25>>408 (반박이 불가능해...?!) 그..그럼 브금이라도 깔아야하나요..?! 이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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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2:20:58
>>409 이거 말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어어... 올리고 보니 은근히 비란이랑 어울리는 것 같기도...?(???)(아님) -
411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2:24:53>>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브금을 가져오시다니..! 어...근데 정말로 비란의 테마곡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뭔가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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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2:32:10>>411 ㅋㅋㅋㅋㅋㅋㅋ한 번 생각난 김에 가져와봤는데 어쩌다보니 테마곡 지정이 된 건가요?!ㅋㅋㅋㅋㅋ 으윽... 어째서 이번엔 제가 혹 한 거죠...? 제 목표는 별하주 혹 하시게 만들기였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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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2:33:35>>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글쎄요..! 저에게 비란주가 혹한 이유를 물으셔도...! 그래서 저것이 테마곡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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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2:41:15>>413 어어... 일단 대외적인 '홍비란 선생님'으로서는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된 이상, 진짜로 배틀을 찔러봐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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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2:42:20>>414 대외적인....그렇다면 역시 속은...(끄덕) 한번씩 볼 때마다 비란이는 좀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음...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리고...배틀...ㅋㅋㅋㅋㅋ 어...얼마든지 시간이 되면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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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2:47:10>>415 으음... 사실 비란이의 비설이라고 해야 할까요? 숨겨진 뒷이야기가 있답니다. 밝혀지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ㅋㅋㅋㅋㅋ 별하주의 기분 탓, 대단하셔...!(감탄) 앗, 그럼 갈고 닦은 일상 포크를 배틀 포크로 승격시켜야겠네요! 언제가 될 지는... 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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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2:56:17>>416 그렇군요..! 음..음...과연 어떤 비설이 있을지..! 언젠간 볼 수 있을까요? 일단 여하주도 조만간에 돌아오실 것 같고 시트도 하나 더 들어올 것 같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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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04:38>>417 사실 그렇게 막막 엄청나게 대단한 건 아니지만요. 그냥 간단한 비설이니 언젠간 알려질지도 모르겠네요. 여하주께서도, 신입 분께서도 들어오신다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어차피 지금은 그냥 밝고 친구같은 친근한 선생님이니 편하게 생각해도 되지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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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09:42>>418 음...음... 그렇다는 것은 그 속은....뭔가 더욱 더 궁금해지는군요..! 이거..! 좋아..알아내기 위해서라도 이 스레를 계속 살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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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15:16>>419 네...? 앗, 그, 그렇게 궁금해 하실만한 커다란 이야기는 아닌데...!(흐릿) 그, 그러면 스레가 충분히 이어지고 나서 스레 엔딩 때 밝힐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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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24:33비겁하다!! 비겁하다! 비란주..! 비겁하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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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전 1:30:16>>421 쿠후후... 그걸 이제 깨달으셨다니! 비란주는 원래 비겁합니다! 원래 악당들은 다 비겁한 법이예요! 비란주는 사실 이 스레의 악당이었습니다!(???) 음... 그치만 악당도 잠은 자면서 살아야겠지요? 비란주 악당은 이만 먼저 퇴근해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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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전 1:31: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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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후 4:07:39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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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비란주 (9743494E+5) 2018. 3. 12. 오후 11:55:22이제야 좀 대충 여유가 생겼네요... 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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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별하주 (4078728E+5) 2018. 3. 12. 오후 11:58:10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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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02:40>>426 별하주 안녕하세요! How are you? 오늘이 끝나니 또 새로운 오늘이 왔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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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04: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떤가요! 아무튼 잘 지낸답니다! 그리고...자기전엔 아직 오늘인겁니다! 아..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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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10:18>>428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어어... 그, 그런 거겠죠...? 네, 부디 그러길 바래야겠네요... 늦게 자버릴까...(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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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12: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주 2시쯤 되면 주무시러 가셨잖아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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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17:20>>430 ...으윽...!(움찔) 어, 어제는 1시 반이었다구요! 2시 아니예요! 그리고 2시도 늦은 시간이라구요! 별하주께서도 그러시다면서요!(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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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18: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시'쯤' 되면 이라고 말했습니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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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24:03>>432 ...으으윽...! 그, 그게 그거잖아요...! 자꾸 그렇게 나오신다면 별하랑 별솔이의 놀림의 정도는 보장하지 못 해요?! 비란이가 막막 놀릴지도 몰라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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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3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협박인겁니까?! 협박인 것입니까?! (동공대지진)
아..여담인데...어제 비란주가 언더테일에서 캐릭터 테마곡을 찾았길래 저도 한번 찾아봤어요. 별하의 테마곡은 역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
435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42:04>>434 네, 협박이예요! 위협입니다! Intimidation!! 비란이는 무서운 아이라구요!(???)(아님)
앗...! 별하의 테마곡도 엄청 잘 어울려요!! 저 곡도 좋아하는데...ㅎㅎㅎ 조용한 느낌이 참 예쁜 곡이죠. 사실 테마곡을 찾게 될 줄은 몰랐는데 우연히 이렇게 찾게 되었네요. 와아아...(감탄) -
436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46: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도 한번 언더테일에서 찾아볼가 하다가... 진짜 저 곡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음..음..비란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 곡을 테마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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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53:12>>436 네! 별하에게 진짜 잘 어울리는 곡이예요! 뭔가 침착, 차분, 조용한 느낌이니까요. 별하는 뭔가 눈이 내리는 날 아래에서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겨울 아이의 느낌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잘 어울리니 테마곡으로 선택인 거예요! 와아! 축하해요!ㅎㅎㅎ(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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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54:31>>437 와아아아! 축하 감사합니다..! 비란주! 이제 남은 것은 별솔이의 테마곡을......(미간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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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03:28
>>438 별솔이...는 이거 어떨까요? 별하랑 형제 느낌도 나고, 뭔가 상대적으로 더 밝은 곡인데... 으음, 역시 이건 아니려나요...?ㅋㅋㅋㅋㅋ -
440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05:03
앗, 뭔가 잘못 됐나...? 다시...!! -
441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05:05>>439 어...동영상이 재생이 안되는데...근데 혹시 스노우딘 타워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소름인데... 저도 살짝 그거 생각하고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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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05:26정말로 스노우딘 타워다...!!(동공대지진(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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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08:00>>441-44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 별하주...?! 저, 정말로 이거 생각하고 계셨던 건가요?! 와아... 토, 통한 건가요...?(동공대지진)(소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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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14:11>>443 어..네..그리고 비란주가 정한 이유와 비슷하게 말이에요. 형제라는 느낌도 들고...뭔가 별솔이는 통통 튀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소름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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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18:51>>444 헉... 더 소름인 게 뭔지 아시나요...? 저 '뭔가 통통 튀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쓰려다가 그냥 '뭔가 상대적으로 더 밝다'라는 표현을 쓴 건데... 겨우 한 번 일상을 돌려놓고서는 별솔이에 대해서 잘못 해석한 걸까봐 주저해서...(흐릿)(소름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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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19:46>>445 ......(소름555) 비란주...혹시 제 머릿속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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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26:47>>446 ......(소름666) 저, 저야말로 별하주, 혹시 제 머릿속에 들어와 계신 건가요...? 뭐랄까, 진짜로 놀라서 할 말을 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건 비밀인데, 별하 테마곡을 지정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음악을 틀어보기 전에 혹시 'Snowy'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답니다. 정말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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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27:35>>447 ............(흐릿(소름777) ....뭐죠..? 비란주...저 지금 엄청 무서운데요... 혹시 저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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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1:31:00>>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금 엄청 무섭고 놀라고 신기해서 하던 것도 멈추고 헉!! 했다구요...ㅋㅋㅋㅋㅋ 어어... 알고 봤더니 저는 사실 별하주였던 걸까요...?(흐릿)(소름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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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1:43:57>>449 ........(동공대지진) 어....어...어어....세상에...진짜..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ㅋ 에잇..!! 이 소름 어쩔 거예요!! 아..아무튼..그렇습니다! 별솔이의 테마곡은 저것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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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전 2:00:13>>450 ㅋㅋㅋㅋㅋㅋ저도 마찬가지라구요? 제 소름 어쩌실 거예요! 그치만 서로 소름이니까 그냥 쌤쌤이라고 치도록 해요, Doppelgänger!(???) 아무튼 별솔이의 테마곡도 정해진 거 축하드려요!(박수) 더 오래 있을까, 했지만 이것저것 해야할 게 있으니 전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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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전 2:06:21>>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저도 슬슬 자러 갈 생각이기에...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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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후 6:25:24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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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후 11:27:27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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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후 11:28:11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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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후 11:38:04>>455 안녕하세요, 별하주! 별하주께서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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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후 11:40:28>>456 오늘은 특유의 영어단어는 없는건가요?! 나름 기대했는데..!!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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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후 11:51:47>>457 어어... 기대하셨던 건가요? 스레 속의 작은 코너 '오늘의 영단어는?' 인 건가요...?ㅋㅋㅋㅋㅋㅋ(아님) 그럼... Restlessness? Restiveness도 괜찮겠네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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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별하주 (1145813E+5) 2018. 3. 13. 오후 11:52: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주의 아이덴티티니까요! 그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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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비란주 (9669914E+5) 2018. 3. 13. 오후 11:59:02>>459 ㅋㅋㅋㅋㅋ비란이 덕분에 비란주도 영어 단어 공부하게 생겼네요... 그래도 덕분에 아이덴티티가 생겼으니 기뻐해야 하려나...?ㅋㅋㅋㅋㅋ 아무튼 별하주께서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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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2:02:39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소처럼 인사말 써도 충분하다구요! 물론 안 써도 되지만 말이에요!! 그냥 비란주가 편한대로 하시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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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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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전 12:30:23>>461-462 그래서 안 썼는데 별하주께서 나름 기대하셨다고 하셔서...(시선회피) 아무튼 그렇습니다!
어... 화이트 데이였군요, 오늘. 음, 음... 귀여운 사탕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별하주! -
464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2:31:04>>4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 다음부터는 말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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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전 1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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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2:33:09>>465 아닛..! 그럼 잘 먹겠습니다..! 감사해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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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전 12:33:23>>464 그렇게 이제 더 이상 비란주의 '오늘의 영단어는?' 코너를 볼 수 없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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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전 12:39:23>>466 아니요, 별하주께서 먼저 주셨으니까 제가 더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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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2:41:09>>4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하지만 상관없습니다! 비란주가 편한 것이 더 중요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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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전 12:59:56>>469 그치만 별하주의 말씀이 더 중요한 법이라구요? 하찮은 비란주는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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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00:28>>470 무슨 소리죠?! 비란주의 인생은 비란주의 것입니다! 고로 비란주가 정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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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전 1:13:26>>471 비란주라는 말을 계속 보니까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나 저는 비란주라는 말을 인식하지 못 하게 되고 따라서 비란주가 아니게 되어 버려서 그 말씀은 저에게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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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14: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럼 어떻게 해야 회복이 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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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 (9322336E+6) 2018. 3. 14. 오전 1:20:26>>473 어어... 글쎄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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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2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이름 왜 그래요! 비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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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 (9322336E+6) 2018. 3. 14. 오전 1:30:57>>475 비란주라니요? 비란주가 누구인가요? 제 이름은 제대로 되었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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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37: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렇게 말하면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알 수 없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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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 (9322336E+6) 2018. 3. 14. 오전 1:38:20아무튼... 저는 이쯤에서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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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 (9322336E+6) 2018. 3. 14. 오전 1:39:11>>477 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아무튼 진짜로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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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전 1:51: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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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후 5:50:29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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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비란주 (9322336E+6) 2018. 3. 14. 오후 11:42:05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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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별하주 (0284314E+6) 2018. 3. 14. 오후 11:42:43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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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비란주 (6900788E+5) 2018. 3. 15. 오전 12:04:46>>483 별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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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별하주 (67943E+56) 2018. 3. 15. 오전 12:06:55음...아무튼 평소보다 비란주가 살짝 로우텐션 같은데...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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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비란주 (6900788E+5) 2018. 3. 15. 오전 12:23:27>>485 아니요, 없었습니다. 로우 텐션도 아니니까 괜찮아요!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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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별하주 (67943E+56) 2018. 3. 15. 오전 12:23:58음....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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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별하주 (67943E+56) 2018. 3. 15. 오후 1:12:3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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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별하주 (67943E+56) 2018. 3. 15. 오후 9:50:51별하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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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비란주 (9507868E+5) 2018. 3. 15. 오후 11:36:54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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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별하주 (67943E+56) 2018. 3. 15. 오후 11:38:10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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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비란주 (3787689E+6) 2018. 3. 16. 오전 12:11:48>>491 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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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15:36>>492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란주!! 음..오늘은 제가 영어단어를 써보겠습니다! Excel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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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비란주 (3787689E+6) 2018. 3. 16. 오전 12:30:51>>493 별하주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어... '훌륭한'...인가요? 멋진 단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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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32:14>>494 매일 비란주가 쓰시던 단어보다는 덜하지만 말이에요! 처음 보는 그 단어는 제가 얼마나 영어이 취약한지 잘 알게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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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비란주 (3787689E+6) 2018. 3. 16. 오전 12:39:49>>495 아니요, 저 단어도 정말 멋진 단어인걸요. 그리고 제가 썼던 단어, 저도 처음 알게 된 단어였는걸요. 그러니 겨우 그 단어 하나로 취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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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40:22>>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실제로 영어가 약한 것은 사실이랍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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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전 12:42:21뿅! 우와아 드디어 동결을 풀 수 있을 거 같아요!! 내일까지 바쁘고 곧 있으면 시험기간이란게 함정이지만... (또록) 어쨌든 갱신합니다! 흑흑 너무 오랜만이라 절 잊으시진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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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44:37아닛....여하주잖아...! 오랜만이에요! 여하주!! ;ㅁ;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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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전 12:45:23아이고 별하주!@@!@!!!!! 반갑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ㅡㅠ 보고싶었어요!!@ (울부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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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46:23(토닥토닥) 여하주..! 몸은 이제 좀 괜찮으세요?! ;ㅁ; 몸 안 좋다고 시트 스레에 남기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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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전 12:49:35네네! 피곤하면 바로 자고 아침, 점심, 저녁 꼬박 꼬박 챙겨먹다보니 건강상태는 이제 괜찮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니 또 정신 못차리고 늦게 자려고 하고 있지만 (흐릿) 그리고 밥은 진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두 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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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51:34식사는 꾸준히 해야하는 법이죠. 아무튼 건강해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이제 다시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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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전 12:55:09진짜 밥이 중요하다는 어른들의 말 이젠 이해가 격하게 됩니다... ㅎㅎㅎㅎ 전 이제 건강건강맨입니다! 동결을 푼 기념으로 일상을 돌리고 싶으나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별하주도 힘드실테고 제가 곧 잠들테니.. 뭐 지금만 일상을 돌릴 수 있는건 아니니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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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2:59:28지금은 아무리 그래도 제가 일상이 힘든지라.... 다음에 시간이 될 때 돌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만이 아니라 비란주도 있으시고 말이죠! 물론 비란주는 요즘 많이 바쁘신 것 같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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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비란주 (3787689E+6) 2018. 3. 16. 오전 1:00:50>>497 사람은 누구나 다 약한 부분이 있는걸요. 그래도 겨우 영단어 하나로 괜히 그러시지 않으셔도 정말로 괜찮아요, 별하주.(끄덕)
>>498 앗...?! 여하주, 정말 오랜만이예요! 반가워요! 네,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방심 하지 마시고 계속 좋은 건강을 유지해주세요. 밥도, 잠도 잘 챙겨주시는 게 건강에는 가장 좋으니까요.
아무튼... 전 이만 가볼게요. 제가 내일... 그러니까 적어도 오늘은 오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여하주께서 오셨으니까 다행이예요. 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07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전 1:04:36비란주 안녕하세요! 보니 너무 좋네요 매화고가 최고야 (오열) 헉 오늘은 오지 못하시는군요!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 넵. 비란주에게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508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전 1:06:02두 분 다 안녕히 가세요!! 좋은 꿈 꾸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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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5:30:40별하주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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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7:25:35여하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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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7:32:47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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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7:33:24넵. 별하주도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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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7:38:27여하주가 동결을 풀고 다시 돌아오셨다는 것이 확실하게 실감이 나네요. 이전 같았으면 이 시간엔 저 혼자 스레에 있었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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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8:04:06허허... 동결을 풀 수 있어서 저도 좋습니다! 조금 바쁘긴 하지만 스레에 못 올 정도는 아니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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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8:05:36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느긋하게 돌리는 스레이기도 하니까요. 어차피...캡틴도 떠난지 꽤 오래 되었고.. 결국 남아있는 사람들이 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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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8:07:48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ㅠㅠㅠㅠㅜㅠㅠㅠㅠ그렇죠 남아있는 사람들이라니 좀 슬프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음 스레에서 일상 돌리고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신입도 오고 그러지 않을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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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8:13:20저도 비란주도 그렇게 믿고 스레를 지켜왔으니까요! 실제로 시트를 내겠다고 하신 분도 계셨고..... 적어도 아주 암울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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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8:15:48헉! 시트를 내겠다는 분이 계셨군요 그거 참 기쁜 소식이네요. ㅎㅎㅎㅎ 앞으로 매화고에 많은 학생과 선생님이 오시길 바랍니다... 아, 저 밥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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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8:26:17네! 다녀오세요! 여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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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18:28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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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26:06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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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28:01별하주도 안녕하세요! 역시 스레요정답게 항상 있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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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30:13ㅋㅋㅋㅋㅋㅋㅋ 네! 스레 요정입니다! 사실 그냥 켜두고 틈틈히 보는 정도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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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33:42ㅋㅋㅋㅋㅋ 그래도 스레요정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스레요정이 아니라 그냥 터를 잡았다고 해도 될 정도가 아닌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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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34: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누군가가 안 지키면 이 스레 꺼져버릴 것 같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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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36:08헉 그렇군요. 별하주의 깊은 마음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도 별하주를 본받아 스레요정이 되겠어요!! 비록 학생이다보니 평일엔 저녁에만 오겠지만요 (시름시름) 현생이 스레 뛰는걸 방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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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37: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아니요..그냥 느긋하게 시간 있을 때 오면 되는거죠! 스레라는 것이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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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42:25흑흑 그건 그렇지만 마음 같아서는 하루 종일 스레에 있고싶어요. 학교는 왜 휴대폰을 걷어서 (주르륵) 이해는 하지만요... 언제나 말하지만 여하랑 몸 바꾸고 싶어요 저도 매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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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46:47흑흑...... 아무래도 현생이...(주륵) 그리고 학교에서 스레 뛰면 안되죠...!! ;ㅁ; 그냥 이렇게 시간이 될 때 오셔서 일상이나 잡담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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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49:11그건 맞아요!! 모두 학교에선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이 됩시다. (건전) 그래요! 이렇게 잡담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우니까요. 시간이 날 땐 일상을 돌리면 더 즐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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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49:53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건가요? 여하주는 정말로 이 스레를 좋아하시는군요! 이해해요! 저도 일상물 되게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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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51:46그럼요! 전 매화고스레도 사랑하고 일상물도 사랑하고 정말 사랑하고 매우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강조입니다! 아 뭔가 오랜만에 잡담하는거라 그런지 더 들뜨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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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52:21확실한 것은 지금 여하주가 완전 프리하다는 것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건강해지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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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55:18ㅎㅎㅎㅎ 네!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건강챙기세요! 힘들어도 좀 걷고 비타민도 먹고... 비타민 맛있는 것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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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55:56저는 건강을 챙기고 있답니다. 병원 생활 한 적도 있고 그래서....병원 생활은 이제 싫거든요. 거기 너무 지루하고 힘들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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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여하주 (5428927E+5) 2018. 3. 16. 오후 11:58:02병원은 진짜 냄새부터가 별로인 거 같아요. :( 그리고 입원 윽 입원을 무척 어렸을 적 했지만 좋은 기억은 같이 입원한 어르신 분들과 아이들가 놀았던 거 뿐이고 병원 자체는 심심하고 밥도 맛없고.. 입원은 진짜 안 돼요. 어쨌든 별하주가 건강챙기신다니 다행이에요! 안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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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별하주 (3512163E+5) 2018. 3. 16. 오후 11:59:26여하주도 건강해지셨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런고로 매화고 학생들은 보건실을 멀리하도록 합시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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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2:01:35헿. 매화고 보건실에 잘생긴 선생님보러 갈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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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2:04:16헛. 보건실에는 잘생긴 선생님은 없고 툴툴거리는 선생님밖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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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2:06:45핫 제 기준에는 잘생겼는걸요!! 사실 제 눈은 매우 높은데 보건실 선생님이 잘생겼다고 말하는 걸보니 보건실 선생님이 얼마나 미남인지 짐작이 가지요?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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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2:15:31아닛...! 아니에요! 별하 닮아서 미남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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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2:18:25예? 별하를 닮았다면 외모로 우주정복한다는 말씀인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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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2:19:55그야 형제니까 굳이 말하자면 별하가 별솔이를 닮은 것이지만...아닛! 예쁜이 여하를 다루는 여하주가 그런 말을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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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2:20:23여하주는 이만 자러가야할 거 같아요. 별하주도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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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2:21:06예쁜이 여하보다 별하가 더 예쁘다! 자러갑니다!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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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2:24:15아닌데요! 여하가 더 예쁜데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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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7:41:21여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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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0:45:5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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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0:54:47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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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01:56별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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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04:16안녕하세요! 여하주!! 오늘은 싸늘하네요. 날씨가.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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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05:41넵. 별하주도요! 저는 하루 종일 집에 있을 예정이라 감기는 걱정없어요. XD 물론 할 일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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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06:23저도 오늘은 딱히 나갈 곳이....아마 없을 것 같기에... 다만 사용하는 노트북과 책상이 창문 근처에 있어서...찬 바람은 솔솔 들어오네요..이불과 합체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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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08:38헉 찬바람이 들어온다니! 그치요. 추울땐 이불! 저도 이불을 2개나 덮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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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12:01정확히는 창문이 차갑게 식어서 그런 것 같지만 말이에요 .....어쩔 수 없죠! 책상을 둘 곳이 창가 아니면 없기도하고.. 아닛..근데 이불을 2개나 덮으셨다니..! 뭔가 톡 치면 데굴데굴 굴러갈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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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18:19흑흑... 제 방도 창문 때문에 좀 추워요. 이불을 돌돌 만게 아니기 때문에 굴러가지 않습니다!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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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21:23저와 비슷한 상황이잖아요!! 그래도 이불 2개와 합체하셨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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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29:43창문 사이로 바람이 새어들고! 새벽에 추워서 이불을 돌돌 말게 되버리죠... 맞습니다. 이불은 진짜 세기의 발평품에 들어가야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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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31:58이불을 발명한 자는....음...이불은 아마 원시시대부터 있지 않았을까요? 따뜻함을 추구하며 동물의 털을 이용해서 추위를 이겨내려는 아주 멀고 먼 옛날부터...(그만) 음..음.. 아무튼 여하주. 오랜만에 뵙는데 일상 한번 어떠신가요? 물론 바쁘시면 어쩔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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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33:53별하주는 역사선생님이에요? (아무말) 전 좋습니다! 제가 선레를 써오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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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35:05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원시시대라고 해서 인간이 추위에 쉽게 이겨냈을리는 없을테니까요! 음... 선레를 써준다면 감사하긴 합니다만... 제가 캐릭터가 2명이다 보니... 누구를 보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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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37:13별하주가 편하신대로 보내주세요! 뭐 다이스를 굴려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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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39:36음...그러면 별하로 보내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돌린 이가 별솔이기도 하고...! 선레는 편하게 쓰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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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전 11:41:31넵! 금방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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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전 11:55:45앗..제가 지금 점심을 먹어야 해서...! 선레를 남겨주시면 밥 먹고 바로 답레 잇도록 할게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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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주여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12:06:56춥지도 덥지도 않는 좋은 날씨에 놀러가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이런 날씨에도 계속 공부만 해야 하나. 아. 피아노도 치고 싶다. 그렇지만 지금 공부를 안 하면 후에 밀린 공부를 하느라 더 힘들어질 것이 분명했다. 이번에 성적을 올리지 않으면 부모님이 또 뭐라고 하실 테니 공부를 하는 게 분명 더 좋은 선택일 테지만 집중이 되지도 않는데 계속 앉아만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는 게 성적이 오르지 않은 이유일지도 모른다. 머리가 복잡해져서 결국 한숨을 내쉬며 펜을 내려놓았다. 어쩌지. 음료수라도 하나 마실까. 잠시 멍하게 있다가 돈을 챙기고 학생들이 자주 가는 자판기로 향했다. 음료수만 사가지고 가는거야. 정말 음료수만 사가지고 다시 공부 하러 가자.
"...IQ가 한 200이었으면 좋겠다."
한 번만 보아도 다 이해하게. 영양가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옅게 웃는 사이 자판기 앞에 도착했다. 딸랑딸랑 동전을 넣고 포도 주스를 뽑았다. -
567 주여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12:07:25네! 맛있게 먹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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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별하-여하 (9689406E+5) 2018. 3. 17. 오후 12:23:27"......."
조용한 침묵을 지키며, 잠시 연극부 부실에서 밖으로 나왔다. 일단 연습은 조금 마무리 되었고, 이후는 자유롭게 연습하는 시간이니까. 물론 그러다가 자유스럽게 또 모여서 단체 연습으로 들어갈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은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될 일이다.
잠시 바람을 쐴 겸, 부실 밖으로 나온 후에 음료수나 하나 마실까 해서 자판기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유난히 조용한 학교의 분위기가 참으로 낯설었다. 봄 기운이 완전히 번지려면 아직 멀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목적지에 도착한 순간,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 그곳에 다른 이가 있는 모습에 살짝 고개를 갸웃하면서 바라보았다.
낯이 익다면 익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양갈래 머리. 여하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잠시 뒤에서 바라보다가 내 목적인 자판기를 향해 천천히 걸은 후에, 적당히 근처에서 멈춰서서 인사를 건넸다.
"...학교에서 볼 줄은 몰랐네. 안녕."
무심한 한마디. 언제나처럼 그런 한마디를 건네면서 자판기를 바라보았다. 꽤 다양한 음료수가 있었고, 그 중에서 무엇을 먹을지 좀시 고민해보았다. 사실 뭘 마셔도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만족도가 높은 곳이 좋으니까.
"...학교엔 무슨 볼일이야? 오늘은?"
그런 느낌으로 말을 붙인 후에 지갑을 꺼냈다. 일단 지폐는 꺼내두는 것이 좋겠지.
//식사를 마치고 별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XD 일단 지문을 보니 학교 쉬는 날인데 자습으로 학교에 온 것 같아서... 그런 느낌으로 이해했습니다만..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ㅁ; -
569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2:47:06별하주 죄송해요!! 밥을 먹어야해서 답이 좀 늦을 거 같습니다 88 그리고 자습 맞습니다! 일단 토요일이니 어째야지하다가 자습인걸로 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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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2:50:05괜찮습니다! 저도 점심을 먹고 왔는걸요! 그냥 천천히 느긋하게 써주세요! 그리고 자습이로군요! 제대로 이해한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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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1:23:20시원한 음료수가 손에 있으니... 조금 손이 시리다. 아직까지는 좀 추운 날씨인 거 같다. 뽑은 포도주스를 마시기 위해 손톱으로 캔을 따려고 했지만 틱틱거리만 나고 따지지가 않았다. 틱틱. 틱틱. 그냥 새로 뽑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쯤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설마 토요일에 만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잠시 멍하니 보다 금방 정신을 차리고 생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러게. 이게 바로 운명인가? 좀 더 친할 사이가 될 데스티니?"
실실 웃으며 농담을 하더니 자판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별하도 음료수를 마시려고 하는 거 같았다. 무슨 음료수를 마실까. 별하가 자판기 버튼을 누르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고개를 돌렸다.
"난 성실한 학생이니까 공부하려고 왔지.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더 나으니까."
무엇보다 주말엔 어머니가 집에도 있으니까. 물론 이 말은 밖으로 꺼내지 못했다. 따지 못한 캔을 손에 들고 별하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잠시 고민하는 거 같더니 말을 꺼냈다.
"너는 왜 왔어? 아, 그리고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내 음료수를 따주고 천사가 되어볼래? 평소엔 잘 따지는데 오늘은 안따지네." -
57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23:39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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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별하-여하 (9689406E+5) 2018. 3. 17. 오후 1:31:07"...비란 선생님도 아니고..."
친할 사이가 될 데스티니니 뭐니 하면서 영어단어를 쓰는 그 모습에 피식 웃으면서 지폐를 자판기에 집어넣었다.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적당히 눈에 보이는 스포츠 음료를 눌렀다. 방금 전까지 연극연습을 한다고 몸을 움직였으니, 이것이 좋겠지. 이내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허리를 숙여 방금 밖으로 나온 스포츠 음료를 꺼냈다. 다른 탄산이나 커피, 혹은 주스류도 끌리긴 하지만, 지금은 이쪽이 좀 더 끌리니, 다른 것들은 다음에 먹기로 다짐하며 캔을 땄다.
목을 막 축이려는 순간, 여하의 말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공부를 하러 왔다는 그 말에 고개를 살며시 돌려 여하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공부를 좋아하는 이였던가? 그 쪽 부분은 그다지 관심이 없다보니,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다. 애초에 지금 반에서도 누가 공부를 잘하고, 누가 공부를 못하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물론 전교권에서 노는 이는 알지만, 딱 그 정도였다. 그러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여하의 음료수를 잡은 후에 가볍게 손으로 따고서 다시 돌려주며 이야기했다.
"...연극 연습. 방금 전까지 부실에서 연습하다가 이제 좀 끝이 나서 나온 참이야. ...이후는 자유연습이기도 하고. ...그리고 천사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으니까 사양할게."
이런 것을 따준다고 천사가 된다면, 세상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천사가 아닐까? 그런 아무래도 좋은 생각을 하면서 그제야 목을 축였다. 방금 전까지 몸을 움직인다고 땀을 흘린 것도 사실이기에, 시원한 스포츠 음료는 내 목을 축이기에 참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이내 입가에서 음료수 캔을 떼어내고서 여하를 바라보면서 다시 무심한 느낌으로 입을 열었다.
"...아직 시험 기간 아니지 않아? ...아니면 시험 기간 아닐때도 열심히 공부하는 스타일이야? 너?"
//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
574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1:55:05"비란 쌤은 우리반 담임이시니까 내가 비란 쌤과 닮아가는 것도 이상할 건 없지 뭐!"
영어를 섞어 말했기 때문인지 비란 쌤을 언급하는 별하를 보며 당당하게 말하더니 씩 웃었다. 원래 학생은 선생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거다. 물론 방금 데스티니 그런 건 비란 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 너무 억지고 그냥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한 거지만. 계속 캔을 들고 있다가 별하가 캔을 따주자 서둘러 받았다.
"오, 잘 따네. 맞다. 연극부였지? 주말인데도 연습하고 성실하네. 이미 배우니까 지금은 천사가 되어도 나쁘진 않지 않아? 나중에 천사 배역을 맡을지도 모르잖아. ...아무튼 캔 따줘서 고마워. 나중에 음료수 사줄게. 아니면 네가 날처럼 캔을 못따고 있을 때 부르면 따준다거나."
밝은 표정으로 웃어보이며 그대로 주스를 들이키다 별하의 말에 여전히 주스를 마시는 상태로 눈동자만 데굴데굴 굴리다 캔을 입에서 떼어냈다. 별하를 빤히 바라보다 옅게 웃었다.
"나야 언제나 열심히하고 있지. 게다가 성적도 좋은 편인데 몰랐구나? ...특출나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괜찮아. 내가 더 열심히하면 되는거니까!" -
575 별하-여하 (9689406E+5) 2018. 3. 17. 오후 2:07:36"...성실한 것이 아니야. 당연한 거야. 그리고 아직 배우가 아니야. ...내가 바라는 것은 정말로 프로인 배우니까. ...아직 멀었어. 그리고... 딱히 답례를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야. ...하지만 준다면 탄산으로."
말 그대로 답례를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긴 하지만, 거기서 안 받는다고 한다면 되게 무안해하겠지. 그렇기에 그냥 그런 느낌으로 적당히 이야기했다. 이어 조용히 스포츠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시원해지는 목과 몸에 수분이 차오르는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아 옅은 미소를 지었다. 연습 후에 이렇게 마시는 것은 정말로 별미라면 별이라고 할 수 있겠지.
잠시 고개를 돌려 조용한 학교의 분위기를 바라보았다. 1주일에 5일은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보다가 이렇게 주말이 되면 조용해지니, 역시 언제봐도 낯설기 그지 없었다. 마치 다른 세계라는 느낌이었고, 그 자체가 거대한 무대라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물론 진짜 무대에 비하면 너무 크고 장대해서, 몰입감은 없지만 말이야. 그러다가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여하를 제대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몰랐다기보다는 흥미가 없으니까. 누가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그런 것을 신경써도 의미 없잖아.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이니까. ...뭐, 일단 알게 되었으니 기억하려고 시도는 해볼게.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흥미가 없는 부분은 잘 기억하지 않다보니, 그것을 얼마나 기억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은 그렇게 대답하다가 여하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무심하게 말을 던졌다.
"...공부로 성공할 생각이야? ...그런 거 아니면 굳이 특출나게 잘할 필요는 없지 않아? ...뭐, 너에게 있어서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게 맞긴 하겠지만... 적어도, 난 공부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의 기준에만 맞을 정도로만 하면 문제는 없다고 보니까."
그것은 나의 작은 오만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공부보다는 나의 길과 나의 꿈이 더 중요했기에, 조금은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했다. -
576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2:40:26"...글쎄.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공부로 성공해야만 인정을 하는 분위기라. 애초에 하고 싶은 일도 모르겠고... 일단 공부는 열심히 해두는 게 좋지 않겠어? 뭐든지 열심히 해두면 좋잖아. 그렇게 열심히해서 잘하게 되면 나쁠 것도 없으니까. 그래도 가고자 하는 길의 기준에만 맞으면 된다는 말에 공감해! 나야 하고 싶은 게 없으니까 기본적인 공부부터 하는거고~ 이렇게 생각하니 배우라는 꿈이 있는 네가 부럽네. 이래서 어른분들이 꿈을 정하라고 하는건가?"
배시시 웃으며 주스를 들이켰다. 꿈은 중요하다. 그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꿈을 꾼다고 해도 그걸 지지 받지 못할 거 같았다. 이미 그런 적이 있기도 하고. 아, 공부 쪽으로 꿈을 꾸면 지지 받을 수 있을까. 그게 원하는 길인가. 모르겠다. 점점 쓸데없는 생각이 차오르는 느낌에 차가운 주스를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손으로 캔을 찌그러트리더니 주변 쓰레기통에 넣었다. 그리고 별하를 빤히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너는 왜 배우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어? 무슨 특별한 계기라도 있었던거야?"
남이 어떻게 꿈을 정했는지 들으며 지금 드는 생각을 좀 더 쉽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생각이 정리가 되면 지금보다는 더 편안하게 있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닐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까. 뭐든 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 굳이 꿈을 정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대화하다보면 지금 기분이 풀릴 거 같았다. 음료수만 사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다. 지금 못한만큼 밤에 공부를 더 하던가해야지. 어차피 내일은 주말이니까 문제 없다.
"아. 말하기 좀 그러면 말하지 않아도 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쑥 그렇게 말했다. 불편할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빤히 보던 시선을 거두고 별하가 대답하기만을 기다렸다. -
577 별하-여하 (9689406E+5) 2018. 3. 17. 오후 2:55:07"...그래? ...뭐,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여하의 집이 어떤 느낌인지 난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꽤 분위기가 엄할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로 성공해야만 인정을 한다니. 우리 집과는 분위기가 다르기에 애매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열심히 해서 잘하게 되면 나쁠 것이 없다는 말에는 동감이었다. 확실히 잘해서 나쁠 것은 없는 법이니까. 그 말만큼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이어 스포츠 음료를 다시 한 모금. 이제 반 정도 남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캔을 흔들어서 출렁이는 것으로 양을 추측했다.
이어 여하가 나를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이 애는, 사람을 빤히 바라보는 편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기사, 나도 대화할때는 최대한 사람의 눈을 바라보려고 노력을 하니까. 그것이 기본적인 예의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고... 그렇기에 나도 여하를 바라보면서, 뭔가 눈치를 보는 듯한 그 모습을 바라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딱히 말하기 그런 내용은 없어.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거기서 잠시 말을 끊고, 어린 시절을 잠시 떠올렸다. 그것은 내가 이 길을 가기로 결심하기로 한 정말로 어리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 드라마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딱히 감출 것도 없고,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는 무언가도 아니다. 그저...
"...그냥 어릴 때 어린이 뮤지컬을 봤거든. 거기 배우 분 중 하나의 연기가 너무 멋져서. ...이후에 아버지 친구라는 것을 알고, 따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 그 아저씨가 나도 아저씨처럼 될 수 있을 거라고 해서. 열심히 노력하면 될 수 있을 거라고 했거든. ...그것이 계기라면 계기야. ...그냥 멋져보이기도 하고, 내가 그런 무대에 서보고 싶기도 하고..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야. 그냥 어릴 시절의 눈에 멋져보여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 정말 너무 멋졌거든. 그때의 무대를 설명하자면, 우선 스포트라이트의 온 오프를 반복해서 주목 효과를 주었고, 발성 효과는 테너에 가까웠고, 당시의 배우 분은 지금은....."
거기서 잠시 말을 끊었다. 그리고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시선을 회피하면서 이야기했다.
"...미안. ...나도 모르게." -
578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3:54:38"역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면 흥분을 하나 봐. 뭐 미안할 게 있어? 나도 그러는데. 너랑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 그럴걸."
무대에서 배우까지 말하려고 하는 별하를 보면 픽 웃었다. 정말 무대를 좋아하나 보다.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런 게 있으면 목표가 생길 수도 있는 거니까. 나도 공부를 좋아했다면 좋았을 텐데. 빙그레 웃어 보이다 고개를 끄덕거렸다."좋은 계기네! 사실 어떤 계기든 꿈이 생기면 좋은 계기지. 어린이 뮤지컬이라, 네가 그렇게 멋있게 느꼈다니 어떤 뮤지컬이었는지 궁금하다. 한 번 보고 싶기도 해. 지금은 보기 힘들려나? 음, 그럼 첫 롤모델은 그분이야? 뭐. 좀 다르려나. ...당시의 배우분은 그래서 지금 어떠셔? 말을 하다 말아서 궁금하다. 여전히 연극을 하고 계시려나. 나 지금 되게 궁금해졌어. 네가 지금 내 호기심을 자극한 거야."
눈을 둥글게 뜨고 슬그머니 웃었다. 딱히 별말을 덧붙이지 않고 별하에게 집중했다. 뭔가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지금은 꿈과 관련이 되있고 어떤 꿈이든 들어보면 희망이 넘치니까. 그런 점에서 들을 때 무척이나 즐거웠다.
//늦어서 죄송해요!!! 88 심부름 때문에... 말도 없이 늦게왔네요 -
579 별하-여하 (9689406E+5) 2018. 3. 17. 오후 4:03:45"...그래도 말이지. 묻지 않은 것에 멋대로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은 실레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딱딱하게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멋대로 말을 막 진행시키는 것은 상대를 난감하게 만들기 딱 좋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그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사과했다.
이어 조용히 심호흡을 쉬면서 조금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 다시 여하를 제대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은 힘들걸. 어릴적에 한 것이니까. ...신데렐라였어. 그리고 그 아저씨는 지금은 영화를 찍고 계셔. ...그때보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얼마전에 극장에서 본 모 영화를 떠올리면서 희미하게, 그러면서도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었다. 그래. 나도, 언젠가는...그런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나도 모르게 조용히 끄덕였다. 그러다가 피식 웃으면서 말을 천천히, 조용하게 이어나갔다.
"...롤모델이라고 하면 맞지. 그리고 지금도 맞아. ...난 그 아저씨처럼 멋진 배우가 되고 싶으니까. 그 어떤 무대라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배우.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멀었지만 말이지."
그래. 아직 부족하고 또 부족하다. 내가 본 그때의 임팩트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잊혀지지 않았다. 어린이 뮤지컬에서조차 그런 전율을 느끼게하는 무대를 만드는 그 아저씨를 떠올리며 정말로 나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지금의 난...어느 수준까지 와 있을까. 그리고 나는 정말로 될 수 있을까.
"...이런 내 이야기를 들어도 그다지 재미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 ...대체 얼마나 친화력이 좋은 거야? 넌?"
괜히 그런 말을 하면서 여하를 바라보았다. 그야...솔직히 그러니까. 나는 지금만 해도 무심한 분위기, 조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고 말이지. 보통은, 차갑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하면서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조금 신기한 것은 사실이었다.
//심부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괜찮아요! 느긋하게 돌리는 거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심부름 나가게 되었으니 당연히 심부름을 우선시 해야죠! -
580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4:36:34"음, 적어도 나한테는 실례가 아니야. 묻지도 않은 말을 해주면 대화를 나눌 주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 나는 좋은데? 또 방금 같은 내용은 1시간 동안도 들어줄 수 있어! 뭐...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알겠어. 사람마다 생각하는 건 다르니까."
고개를 몇번 주억거리더니 계속하여 별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웃는 별하를 보니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졌다. 역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대화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 좋아하는 주제로 말하면 대화가 끊기지도 않고 지금처럼 즐거울 수 있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간간히 감탄사도 내는 등 착실하게 반응을 했다. 개인적으로 반응을 보인다는건 관심을 가지고 듣고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자동적으로 나오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열심히 끄덕이다 부족하다는 말에 곰곰이 생각하다 말했다.
"물론 네 입장에서는 부족할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이미 대단한 거 같아. 벌써 꿈도 정했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테니까 지금처럼 하다보면 네가 원하는, 그 배우 분 같이 반드시 멋진 배우가 될거라고 생각해."
빙그레 웃다가 친화력 이야기에 영문을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뭐가 재미가 없지?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재미가 있지않나. 게다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 중 지루하거나 한 부분은 없었다.
"어, 내가 친화력이 엄청난 인싸기는한데 네 이야기 난 재미있었는데. 다른 아이들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테고? 본인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거 아니야? 넌 충분히 재밌어!"
//ㅠㅠㅠㅠ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81 별하-여하 (9689406E+5) 2018. 3. 17. 오후 4:44:33내가 재미있다라. 그런 평은 조금 애매했기에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이런저런 말을 재밌게 섞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웃음기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정한 느낌도 아니다. 무대 위라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기에, 살갑고 다정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무대 밖에서까지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연기하고 싶진 않으니까. 무대 위는 무대 위. 무대 밖은 무대 밖이다. 그렇기에 여하가 아니라 그 누구라고 하더라도 무심한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그런 느낌이 재밌다...인건가...
"...딱히 과소평가한 적은 없어. 싸늘한 겨울바람같다는 평이 붙어있을 정도니까. ...네가 친화력이 강한 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했기에 조금은 딱 끊어서 이야기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여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조용히 다시 입을 열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딱히 지금의 내 성격을 고치거나 할 마음은 없지만 말이야. ...나는 나니까. 딱히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성격중에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이 맞으면 친구로서 지내는 것이고, 맞지 않으면 떠나가는 것이고... 늘 그래왔다. 가는 사람은 잡지 않고, 오는 사람은 막지 않는다. 남을 이는 남고, 갈 사람은 가고.. 그것이 제일 편하니까. 무엇보다... 가는 사람을 잡기 위해서 신경쓰는 것은...여러모로 흥미없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 사고를 마친 후에, 마저 음료수를 다 마시고 근처의 쓰레기 통에 집어넣었다. 땡그랑하는 경쾌한 소리가 귓가에 조용히 울렸다.
"...그와는 별개지만 평은 고마워."
아주 살짝 고개가 옆으로 돌아간 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니겠지. -
582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5:09:52싸늘한 겨울바람?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감은 가지 않았다. 별하는 축제때 갑자기 같이 놀자고 해도 받아줬고 음료수 캔도 따줬고 지금도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싸늘한 겨울바람이라는 평이 나올만한 상황은 전혀 없었다. 그렇게 평가한 사람은 어떤 별하를 본걸까. 사람마다 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지는 못했다. 무척이나 좋은 사람이 남한테는 무척이나 싫은 사람이 될 수도 있는거니까. 그걸 지적할 수는 없다. 애초에 지적할 수도 없고 나는 그냥 내가 느낀대로 행동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면 친화력이 강하다는 사실을 뿌듯하게 생각하던지. 눈을 뻐끔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남에게 피해를 주면 고쳐야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굳이 고칠 필요는 없어. 고치라고 하면 그 고치라는 사람이 이해심을 더 키울 필요가 있는거고!"
남의 성격을 누군가 지적할 필요는 없다. 그럴 수도 있지. 70억 지구에서 한 성격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 들리는 소리에 쓰레기통을 보다가 고맙다는 말에 왠지 머쓱해져서 반응을 못보이다 픽 웃었다.
"고마워? ..그래. 그렇게 말해줘서 나도 고마워."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 지나간 시간을 보니 이제 공부하러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았다. 음료수만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후회는 없다. 일단 편해졌고 이상태라면 공부가 잘 될 거 같았다. 기지개를 쭉 키고 별하를 보았다.
"나 이제 그만 가야할 거 같아. 공부해야지. 별하 너도 자유연습 잘하고 가. 파이팅! 오늘 대화해줘서 고마웠어~"
말을 끝내고 자습실로 걸어갔다. 왠지 모르게 후련한 기분이 들어 발걸음도 가벼웠다.
//막레입니다! 오랜만에 일상이다보니 캐입이 좀 안되는 부분이 있었네요ㅠㅜㅠㅠ 그래도 일상은 역시 즐거워요!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58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5:12:01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여하주!! 역시 여하는 너무 자상한 거 아닌가요? 완전 자상하고 따스한 봄바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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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5:32:59여하가요?! 봄바람이라니 여하에게 너무 과분한 표현이에요...!! 오히려 뭔가 조욤사고 잔잔하고 편안하니 확실히 겨울 느낌이긴하네요. 쌀쌀한 느낌의 겨울이 아니라 좋은 날의 겨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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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5:33:55엗. 아닌데요. 진짜 여하 따스한 것이 봄바람인데요! 그리고 별하를 말하는 거죠? 엄....좋은 날의 겨울이라. 그렇게 평해준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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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주여하 - 한별하 (2486952E+5) 2018. 3. 17. 오후 5:36:43헉 별하를 넣었던 거 같은데. 어디로 간거죠 (흐릿) 내 손가락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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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5:39:4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의미 파악만 되면 되는거죠! 뭘! 아무튼 별하는 자기 관심밖에 대한 것은 진짜 무심하기도 하고 그러고, 의견이 안 맞아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 진짜로 마음대로 해버리고, 떠나는 이를 잡지도 않기 때문에, 좀 싸늘하다는 평을 듣는 편이랍니다. 실제로도 친구 적은 편이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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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5:41:11그렇군요. 쿨한 매력! 역시 매화고 3대 미인 중 속하는 별하다운 매력입니다!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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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5:46:583대 미인이라고 하면 여하, 비란, 별하. 이렇게 3명을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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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5:49:083대 미인으로 생각한건 별하. 비란. 별솔이었습니다! 참고로 여하는 3대 미인 팬클럽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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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5:56:02무슨 소리죠?! 왜 여하가 없죠?! 여하도 미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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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5:59:24그건 3대 미인이 너무나 빛나는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태양처럼 빛나는 그들을 보기 위해선 썬글라스를 써야한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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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6:00:33그렇다면 4대 미인 가죠! 4천왕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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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6:01:16(!!!) 좋습니다! 4천왕 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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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6:06:59좋아요! 이렇게 체결이 되었습니다!!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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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6:10:02별하주 거의 솔로몬이세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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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6:10:53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그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도리도리) 아무튼..이런 느낌으로 느긋하게 일상을 돌리다보면 스레는 어떻게든 이어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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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6:15:14그럼요! 제가 스레요정은 못하지만 스레공무원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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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6:22: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스레 요정이 되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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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6:30:01ㅎㅎㅎㅎㅎㅎㅎ 요정은 별하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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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6:30:27요정이 한명만 있으리란 법은 없지요! 이 참에 비란주도 여하주도 요정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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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6:34:37헉 하지만 전 스레공무원이 더 끌리는걸요!
스레요정 : 별하주
스레공무원 : 여하주
스레 ?? : 별하주
이렇게 하죠! -
60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6:35:36어째서 제가 2번 들어가있죠...?!(동공지진) 그리고 공무원....에잇! 저도 끌리는데!!(흐릿) 아무튼 별하주는 슬슬 식사 준비 및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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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6:36:40손가락, 뇌야 일하자!!! (엉엉) 네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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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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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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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7:34:57별, 별하 잘생겼어...!!!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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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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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7:49:52범인은 별하의 잘생김... (털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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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7:52:33엗...별하는 그렇게 잘생긴 편은 아닌데요! 거건 그냥 파츠가 잘생겼기 때문이라구요!! 음..그와는 별개로 여하주. 여하처럼 저렇게 만드는 사이트가 어딘지 물어봐도 될까요? 저 모드로 한번 별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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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7:55:36아! 여기요!
https://charat.me/chibi/create/ -
612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7:55:55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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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7:58:22ㅎㅎㅎㅎ 넵! 예쁜 별하 만들어주세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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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10:07어..여기서는 눈 색깔이나 옷 색깔은 못 바꾸는건가요? 눈동자가 푸른 빛에서 바뀌질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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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8:12:44아 바꿀 수 있어요! 선택하고 옆에 색선택하는게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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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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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8:21:18왜, 왤까요...? (동공지진) 제가 휴대폰으로 할 때는 됐는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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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21:53음...핸드폰으로는 바뀌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전 노트북이라서 안되나..(동공지진) 에잇..! 그렇게 되면 그냥 저 셀피 이미지로 만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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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22:30사실 별하의 뒷머리는 저 셀피보다 조금 더 길답니다. 목을 다 덮고 조금 더 내려올 정도의 길이에요. 다만..셀피에는 그와 같은 머리스타일이 없어서...어쩔 수 없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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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8:25:16저도 셀피가 안되가지고 저 사이트로 했는데... 맞아요ㅠㅠㅠㅠㅠㅠ 상상하는 머리스타일이 없어서 적당히 타협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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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29:07흑흑...정말로 제대로 된 이미지를 얻으려면 커미션밖엔....하지만 돈이 지금은...(주륵) 언젠가 제가 사정이 정말로 괜찮으면 한번 제대로 된 별하의 이미지를 얻어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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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8:30:04커미션 (또로록) 역시 돈이 최고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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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8:37:04여하와 별하의 예쁘고 멋진 모습에 감탄하면서 왜 비란이도 4천왕이 된 건지 혼란스러운 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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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8:37:42비란주 어서오세요! 4천왕중 최종 보스도 비란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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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40:04>>622 역시 자본주의 세상...(주륵)
앗...그리고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
626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8:47:33>>624 여하주 안녕하세요! 아뇨, 비란이는 그런 지위를 맡을 정도의 그릇이 아니랍니다. 고로, 그 지위는 예쁘고 귀여운 여하에게로 돌리겠습니다.ㅎㅎㅎ
>>625 별하주 안녕하세요! -
627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8:55:21하지만 확실한 것은 비란이도 4천왕의 멤버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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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06:28>>626 앗!! 여하를 쓰러트린 상대에게 사실 나는 4천왕중 체약체지. 란 대사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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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07:15>>628 무슨 소리죠! 그것은 별하가 할 대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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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08:59>>629 세상에...! 그렇다면 체약체란 설정으로 제일 먼저 쓰러졌지만 사실 최종보스인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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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19:07.....그렇다는 것은 최종보스가 별하라는 거잖아요! 뭔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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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26:28원래 일상물에선 반전이 제일 중요하다고요! 그러니 별하가 최종보스!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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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29:28엗...그러면 최고 예쁜이 선생님인 비란이가 최종보스인것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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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32:35>>633 네?
그렇다면 다이스!
최종보스는 누군가요?
.dice 1 2. = 1
1. 별하!
2. 비란! -
635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32:56봐봐요 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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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35:18아닛...! 별하가 최종보스라니...뭔가가 잘못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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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37:03별하 보스님! 여윽시 보스다운 외모십니다 (딸랑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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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38:31ㅋㅋㅋㅋㅋㅋㅋㅋ 뭐예요! 그게! 아닌데요! 여하와 비란이가 더 예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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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40:00어헛! 지금 우리 별하 보스님의 매력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숙하세요 (간신배st) 물론 별하가 매력있는건 사실입니다. 여하도 비란이도 예쁘지만 보스는 별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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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41:03제가 오너인데 제가 정숙해야하는건가요....?!(동공지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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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48:48후후... 별하주는 맞습니다! 라고 대답하시면 되는거라고요. 별하의 미모는 세계제일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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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9:52:49멋진 별하가 최종보스가 되었군요. 그럼 그 다음 보스는 예쁜 여하로 결정 났네요. 그 다음은 귀여운 별솔이, 마지막은 비란이로 완벽합니다. 잘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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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52: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답정너잖아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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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54:38흑흑 체약체가 되고싶었는데, 그럼 전 2인자로써 여기까지 잘 올라왔구나. 그러나 날 이기지 않고선 여길 지나갈 수 없다! 란 패배플러그를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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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55:22>>643 제 눈을 바라보세요. 별하는 세계제일 미인 인정? (유행지난 급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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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9:56:57>>642 왜죠? (동공지진) 어째서 마지막이 비란이입니까! 뭔가 이상해요! 가장 마지막은 별솔이입니다..! 이건 양보 못해요!!
>>645 ..........(동공지진) -
647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9:57:42>>646 빨리 어 인정이라고 하세요!!! (답정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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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10:03:47>>644 하지만 그 2인자도 최종보스 못지 않게 예쁘고 귀엽고 강한 것이 사실이지요. 그럼 비란이는 제일 먼저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드리겠습니다!
>>646 그야 별솔이는 멋지고 귀여우니까요? 당연한 거랍니다.(끄덕) -
649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05:51>>648 앗 전투력 측정기라며 엑스트라가 어이어이 아무도 그녀를 이긴적이 없다고, 그녀에게 덤비는 건 자살행위야! 라고 말해도 주인공이 하지만 전 가야해요... 라며 가서는 간신히 이기며 모험이 시작되는 그런건가요! (아니다 이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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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05:59>>647 아니요!! 인정 못합니다..!! 비란이와 여하가 훨씬 더 예쁜데요!! 그런데요!!
>>648 하지만 비란이는 너무 자상하고 예쁘고 완전 좋은 선생님인데요..! -
651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15:36>>650 별하에 비하면 여하는 우주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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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18:11>>651 무슨 소리죠! 별하는 그럼 아예 소멸해야할지도 모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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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18:47>>652 소멸하면 슬퍼요... 그냥 모두 똑같히 예쁜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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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19:15좋아요! 그럼 그렇게 가도록 합시다! 공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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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20:59좋았어요. 지금까지 여로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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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29: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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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10:37:42그 사이 깔끔한 결론이 나왔네요. 여로몬, 멋져요!ㅎㅎㅎ(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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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45: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비란이도 여하도..모두 예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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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46:33후후 (뿌듯) 곤란한 일이 있다면 여로몬을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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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51:04음..언젠간 별하와 별솔이가 다 나오는 일상도 해보고 싶어지네요. 별솔이가 막 툴툴거리는데 별하가 옆에서 보다가... 사실은 이런 뜻이야. 이렇게 해설을 하고 별솔이는 아니라고 반박하고 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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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52:48헉 별솔이 통역사 별하...!!! 대박이네요 (두근) 그 일상 꼭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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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55:48별솔:귀찮게 하긴. ...진짜 대체 얼마나 몸을 험하게 굴리는 거야? 봐봐. 그래도 보건 선생님인데 할 일은 해야지.
별하: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하고 상처부위를 보여달라는 거야. 치료를 해주겠다고.
별솔:...야!! -
663 여하주 (2486952E+5) 2018. 3. 17. 오후 10:57: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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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0:58:32툴툴이와 무심이가 만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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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11:08:18>>659 네,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여로몬!ㅎㅎㅎ
>>662 ㅋㅋㅋㅋㅋㅋ역시 별하랑 별솔이는 큐트한 게 맞았네요. 저 둘이 같이 나오는 일상도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
666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1:15:00>>665 ㅋㅋㅋㅋㅋ 아니에요! 큐트한 것이 아니라구요!! 굳이 말하면 별하는 쿨이라구요! 별솔이는....어어....큐트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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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비란주 (7250684E+6) 2018. 3. 17. 오후 11:38:38>>666 큐트한 것이 맞습니다. 별하도, 별솔이도, 쿨과 큐트, 두 개 다 갖고 있다고 하면 되지요.ㅎㅎㅎ 두 아이 다 만나본 비란이가 보증해 드릴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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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별하주 (9689406E+5) 2018. 3. 17. 오후 11:43:03으윽....그..그런 논리가...! 에잇 이렇게 되면....다음엔 비란이와 여하가 만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학생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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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12:07:29>>668 예쁜 여하도 좋지요! 정작 담임이지만 만나보지 못 하기도 했고...ㅋㅋㅋㅋ 으음... 시간이 잘 난다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아무튼... 일상 포크는 잘 준비해 놓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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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12:15:50>>669 여하주도 이제 조금은 프리해지신 것 같으니까...꼭 돌릴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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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12:36:38>>670 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일상... 천천히 돌려볼 수 있겠지요. 아마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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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12:44:27>>671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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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1:01:48음... 음... 여담이지만 여하주께서 돌아오시니 스레의 분위기가 확실히 더 밝아지고 상큼해졌네요. 레스의 수도 벌써 700에 가까워져오고... 대단해요, 여러모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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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1:07:38음..글쎄요? 꼭 누군가 덕분이라기보다는...오랜만에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2명보다는 3명이 좀 더 활기찬 분위기가 되기 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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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1:15:44>>674 음... 음...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그래도 역시 스레 공무원 여하주와 여하의 귀여움과 상큼력 버프 영향 덕분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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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1:22:58음. 그런 요소가 없을 수는 없겠죠! 확실히! 여하 진짜 귀여우니까요! 그런고로 반드시 자상하고 예쁜 비란 선생님과 귀여운 여하의 일상은 보고 말겠습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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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1:39:07>>676 맞아요, 여하는 귀여워요. 무려 4천왕의 2위인 걸요! 그치만 비란이는 자상하고 예쁘지 않답니다. 고로, 귀여운 여하에게 초점을 잡아주시면 된답니다. 멋지고 귀여운 별하와 별솔이에게 초점을 잡으셔도 되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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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1:44:28아니에요! 자상하고 예쁜데요! 비란이! 별하와 별솔이가 멋지고 귀엽다니! 그럴리는....있겠지만..네. 인정할게요. 별하 잘생기긴 했어요! 하지만 별솔이는 아니라구요!(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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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2:09:30>>678 아니요, 그건 비란이가 아닙니다. 여하예요! 그리고 별하가 잘생겼다면 별솔이도 당연히 잘생겼죠. 형제잖아요? 멋지고 귀엽고 잘생긴 형제인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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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2:17:36아니에요! 비란이도 예쁘고 자상해요!! 그리고..형제지만...어어...어어어...에잇! 그래요! 다 예쁜이 멋쟁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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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2:39:08>>680 ㅋㅋㅋㅋㅋㅋ그래요. 그러면 다 예쁜이와 멋쟁이인 거예요. 여로몬에 뒤이은 별로몬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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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2:44: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그럼 이제 비로몬도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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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3:02:50>>682 ㅋㅋㅋㅋㅋㅋ비로몬은 없다구요? 비란주는 그저 별로몬과 여로몬에게 판결을 받는 역할이랍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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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3:06:04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이 어딨어요!! 비란주..!! 에잇..!! 비로몬도 꼭 만들고 말겁니다! 아무튼..별하주는 이제 슬슬 들어가볼게요! 잘 자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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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전 3:24:13>>684 ㅋㅋㅋㅋㅋ하지만 비로몬은 앞으로도 나타나지 않을 거랍니다! 아무튼 네, 시간도 늦었으니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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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전 11:14:13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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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3:17:25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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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3:17:40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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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3:24:33>>688 헉...! 15초 컷...(동공지진)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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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3:26: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냥 우연히 본 거예요!! 아무튼 그 인삿말은 엄청 오랜만에 보네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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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3:31:57>>690 우연히라기엔... 저는 읽는 데에만 15초 이상인데...(흐릿) 으음, 그렇게 오랜만인가요? 보고 싶으셨나요?ㅎㅎㅎ 오늘의 영단어랍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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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3:38:05오랜만 아닌가요? 저 인사 엄청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그리고...ㅋㅋㅋㅋㅋ 정말로 우연입니다!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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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3:47:05>>692 ㅋㅋㅋㅋㅋ그런가요? 그렇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우연... 흐음...(빤히)(의심) 으음, 좋아요! 그렇다면 그냥 그렇게 믿고 넘어가 드릴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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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3:49:42.....정말이에요! 정말 우연입니다! 그냥 새로고침했는데 글이 보여서 바로 적은 것 뿐이에요! 15초인 것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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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3:55:39>>694 ㅋㅋㅋㅋㅋ알겠어요. 믿어드릴게요! 저도 언젠가는 우연히 15초 컷을 해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안 보고 마구 적으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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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3:57: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글쎄요...보자마자 바로 쓴다면..아마도...? (??) 전 이런 잡담은 길어봐야 읽는데 3초 정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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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4:02:59>>696 와아... 대단하세요...! 반응 속도...(박수)(감탄) 저는 잡담도 읽는데 꽤 걸리고, 일상도 읽는데 꽤 걸려서 막 느려지는데...(흐릿) 보면서 적는다면 몇 분 단축되긴 하지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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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4:07:10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야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냥 속독이 가능해서...익혀진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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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4:17:03>>698 오오...! 속독 대단하세요! 전 익히고 싶었지만 못 익힌 능력들 중 하나인데...ㅋㅋㅋㅋ
음... 음... 아무튼 주말이라 일상을 돌려보고 싶기는 한데... 지금 나가야 하게 생겼네요. 갔다와서 한 번 기다려봐야 겠네요. 저는 잠시 사라질게요! -
700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4:20:51저 왔어요! 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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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4:27:18>>699 어...어..다녀오세요!! 비란주!!
>>700 그리고 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
702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4:30:24네! 안녕하세요 :D 저 라면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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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4:30:45네! 다녀오세요!! 여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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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5:54:25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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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6:02:58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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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6:11:28갱신했다 사라지고 갱신하고를 반복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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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6:12:03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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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6:17:16ㅠㅠㅠㅠ 뭔가 일을 끝내면 소소한 일이 새로 생기는 거 같아요 심부름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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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6:18:41그런 것이 인생 아니겠습니까. 사실 저도 그런 나날의 연속이라서..... ;ㅁ; 흑흑....현생 싫어요....하지만 현생을 거부하면 안되니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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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7:01:22으아아... 생각보다 늦어진 비란주 재갱신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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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7:02:2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늦긴요! 아직 저녁 7시밖에 안되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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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7:11:57>>711 별하주, 다시 안녕하세요! 그건 그렇지만... 일상을 돌리기에는 조금 늦지 않았을까요?ㅠㅠㅠㅠ 제가 텀도 좀 길어질 것 같아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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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7:12:57>>712 저녁 7시이기도 하고....어어...괜찮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만...일단 저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 것 같아서... ;ㅁ; 여하주가 오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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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7:36:16여하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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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7:36:45뭔가 이런 대사가 필요할 거 같군요. 누가 일상소리를 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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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7:48:36별하주가 식사를 하고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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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7:48:55별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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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7:50:43안녕하세요! 여하주!! 일상이라면 비란주가 찾고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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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7:52:16일상!! 그런데 비란주가 안계신 거 같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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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7:53:36헉...! 다들 안녕하세요! 네, 제가 일상 소리를 내었습니다!(손 번쩍) 그치만 제가 텀이 좀 생길 것 같아서...ㅠㅠㅠㅠ 그래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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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7:54:24우와아아! 드디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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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7:54:33>>719 헉...! 아니예요! 저 여기 급하게 오긴 왔답니다...!ㅠㅠㅠㅠ 다른 일들이 좀 있어서 들쭉날쭉이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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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7:55:55비란주 안녕하세요! 음, 저는 텀이 길어도 괜찮지만 비란주가 바빠보이셔서요 :( 일상은 나중에 돌려도니 굳이 무리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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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7:56:44>>721 ㅋㅋㅋㅋㅋ으윽... 제가 죄송합니다... 부디 월요일을 탓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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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7:58:22>>723 여하주 천사 님...ㅠㅠㅠㅠ 하지만 제가 주말이 아니라면 평일엔 거의 일상을 못 돌리는지라...ㅋㅋㅋㅋㅋ 전 괜찮긴 하지만 여하주께서는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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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8:03:53>>725 ㅋㅋㅋㅋㅋㅋ천사라뇨!! 아닙니다! 그러면 좋아요! 제가 선레를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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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8:06:27좋았어...! 드디어 저 두 사람이 일상을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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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8:09:11>>726 여하주께서는 천사 님 맞으세요...! 선레까지 써주신다니...ㅠㅠㅠㅠ(감동) 저는 어떤 상황이든 다 괜찮답니다! 여하주께서 원하시는 상황으로 편하게 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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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8:10:18네! 그럼 최대한 빨리 써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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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8:10:22>>726 앗! 그리고 배려해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여하주!ㅎㅎㅎ
>>727 ㅋㅋㅋㅋㅋ팝콘이라도 드릴까요? 별하주? -
731 비란주 (2463805E+5) 2018. 3. 18. 오후 8:11:15>>729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써주셔도 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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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8:25:47>>730 전 이미 팝콘을 먹고 있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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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주여하 - 홍비란 (4667046E+5) 2018. 3. 18. 오후 8:32:10"비란 쌤!"
교무실 문이 열리면서 밝은 목소리가 교무실에 울렸다. 소리가 작은 건 아니었지만 교무실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엄숙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크게 민폐는 되지 않은 거 같았다. 아닐 수도 있지만 다들 큰 반응을 안 하니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마음대로 정하며 성큼성큼 교무실로 들어갔다. 손에 들린 영어 문제집과 펜을 보면 어떤 이유로 교무실을 찾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거 같았다. 자리에서 멈추더니 생글 웃어 보였다.
"혹시 지금 시간 있으세요? 없으시면 시간 되실 때 다시 찾아올게요."
영어 선생님은 주요 과목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바쁠 수 있었다. 다음 시간에 수업이 있다던지.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하여 일부러 점심시간에 찾아온 거지만 점심시간에도 바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시간은 많으니 오늘 안에만 설명을 받으면 됐었다. -
734 비란 - 여하 (8802859E+5) 2018. 3. 18. 오후 8:58:07여전히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맛 없는 급식을 먹고 다시 돌아온 교무실. 혹시나가 역시나 였지만 여전히 계속해서 놀라울 정도로 맛 없는 급식 덕분에, 분명히 나갈 때에는 빈손이었던 자신의 손에는 새로이 초코바가 몇 개 들려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하아... Terrible..."
깊은 한숨과 함께 조용히 혼잣말을 중얼거리고는 다시 자신의 자리에 착석했다. 그리고는 책상 서랍을 열어 초코바를 간식 모음 상자 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다시 업무에 들어가기 전, 잠시 기지개를 쭈욱 펴고 있자 갑자기 교무실이 열리면서 밝디 밝은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 목소리에 팔을 위로 뻗은 상태 그대로 고개만 돌려 문 쪽을 바라보자, 여하가 성킁성큼 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 들린 문제집으로 추정되는 책과 펜 하나. 그것을 보고서는 직감적으로 어떤 용무인지를 눈치채고는 작게 웃으면서 팔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자리에 도착해서는 예의 바르게 물어오는 여하. 그 공손하고 밝은 모습에 자신 역시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우리 Pretty한 여하구나? 어서 와, 어서 와~ I'm OK now! 마침 지금 막 돌아왔던 참이었어. 그래서, 무슨 일이니?"
의자에 앉은 몸을 빙글 돌려서 여하 쪽으로 향했다. 학생들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언제나 진심을 다해 마주하는 것이었다. -
735 주여하 - 홍비란 (4667046E+5) 2018. 3. 18. 오후 9:31:44활기차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며 입꼬리가 더욱 올라갔다. 역시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라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함 마음이 차오르는 거 같았다. 직접 한 일은 아무것도 없어서 이런 기분이 들어도 되나 싶지만 기분 좋은 감정이 드는 걸 굳이 막을 필요는 없다. 방긋거리며 문제집을 책상에 내려놓았다.
"네넹! 프리티한 여하가 왔어요~ 음, 갑자기 비란 쌤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져서 왔죠! 두 번째 이유는 여기 9번 문제 때문에 왔어요."
뻔뻔스레 말하며 씩 웃었다. 몸을 돌린 선생님과 눈을 맞추더니 펜을 들어 9번 문제를 가리키며 차근차근 상황이 어떤지 말했다.
"주제문을 찾아야 하는데, 주제문이 여기진 여기진 헷갈리더라고요. 둘 중 하나가 주제인 건 확실한데 뭔지 모르겠어요. 함정 문제인 거 같은데 어디 가 함정인 걸까요. ...으으 영어는 너무 어려워요! 저는 정말 영어 선생님이 비란 쌤이라 영어 공부하는거라니까요? 비란 쌤 아니었으면 영어 공부 안했을지도 몰라요. 히히." -
736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9:32:45제가 일상이 오랜만이라 글이 잘 안써지네요 ;▽;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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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9:33: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별하와는 천지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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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9:34:28별하와 천지차이인가요?! 어, 어떤 부분이지? 뭐 둘의 성격이 다르니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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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9:38:17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전에 별하도 영어 문제 가르쳐달라고 간 적이 있거든요. 그때의 분위기와 완전 달라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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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9:40:10그렇군요!! 뭔가 별하 성격을 생각하면 정말 깔끔하게 문제만 물었을 거 같아요 여하는... 비란 쌤을 꼬신다(?) 물론 건전한 학생의 마음으로요! 모두 학창시절 덕질하는 선생님 한 명쯤은 계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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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9:47: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대로입니다! 정말로 별하는 문제만 물었습니다. 그리고 김에 별솔이가 전근온다는 사실을 알려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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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비란 - 여하 (8802859E+5) 2018. 3. 18. 오후 9:57:07반갑게 맞이해주자 여하의 미소가 더 커져갔다. 그 순수한 여하의 미소에는 왠지 모를 뿌듯함까지 느껴지는 듯해, 귀여운 마음에 밝게 생글생글 웃었다. 마음 같아서는 머리라도 가볍게 쓰담쓰담 해주고 싶지만, 요즘 사회에서는 교사들은 쉬쉬하면서 조심해야할 게 너무나도 많았으니까.
그렇기에 그저 그런 마음은 자제하면서 여하가 들고 있던 책을 책상에 내려놓는 것을 지켜보았다. 슬쩍 확인해본 결과, 책의 정체는 역시나 문제집. 어떤 문제가 궁금했던 것일까, 여러 문제들을 잠깐 훑어보던 와중에 들려오는 여하의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결국에는 다시 웃음을 터뜨려버렸다.
"어머나, 정말? 후훗, 그거 영광인걸? Thank you very much, lady! 안 그래도 쌤도 우리 여하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는데 말야. 그럼 기쁜 마음으로 두 번째 이유를 한 번 볼까?"
장난스러운 목소리를 내며 여하의 말에 맞추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려 여하의 펜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시선을 옮겨갔다. 여하의 펜이 멈춘 곳은 바로 9번 문제. 이어진 여하의 설명을 들으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문제를 읽어내리다가, 여하의 마지막 말에 결국 작게 키득 웃었다.
"어머~ 그건 매우 감사한 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아니어도 영어 공부는 해야죠, lady? 영어가 쉬운 과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과목이란다. 그러면 여하가 영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이 쌤이 두 팔 걷고 계속 나서야겠는 걸? 후훗, 자, 그럼 이걸 볼래?"
잠시 손을 뻗어 연필꽂이에 꽂혀져있던 펜 하나를 집어들었다. 그리고는 9번 문제의 지문의 중간 쯤을 가리키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평소에 섞어 사용하던 영어 단어들도 말하지 않은 채, 진지하게.
"여하가 정확히 잘 짚어냈어. 이 둘 중 하나는 함정이고, 다른 하나는 주제문이 맞아. 둘이 애매하게 헷갈리게 만들었지? 출제자는 바로 그 점을 노린거야. 하지만 자, 이 두 문장의 바로 앞의 문장을 잠시 읽어보자. 그리고 이 문장들의 바로 뒤 문장을 읽어보는 거야. 그리고 이 앞뒤 문장을 읽고나서 생각해본다면... 자, 바로 이 문장이 주제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이렇게 주제문이 헷갈릴 때에는 앞뒤 문장을 읽어보는 게 좋단다."
여하가 가리켰던 문장들 중 하나를 가리키고는 여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생글생글 웃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해가 되었니? 친절한 질문을 덧붙이면서. -
743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0:00:40으아아... 역시 영어 문제 설명을 덧붙이면 길어지네요...ㅋㅋㅋㅋㅋ
아뇨아뇨! 엄청 잘 쓰고 계세요, 여하주!ㅎㅎㅎ(토닥토닥) 그런데 비란이를 꼬신다닠ㅋㅋㅋㅋㅋ 어... 귀여운 여하라면 넘어갈지도...?(???)
사실 별하에게도 'cute한 별하' 라고 할까, 하다가 별하가 귀찮아할까봐 자제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담임쌤도 아닌데 뭔가 친한 척 하기 주저하게 되어서...(흐릿) -
744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0:04: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하는 그다지 신경 안쓰겠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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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0:12:00>>744 ㅋㅋㅋㅋㅋㅋ그런가요? 그럼 다음 번엔 한 번 그렇게 불러볼까...?(조심)(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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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10:17:49잠시만요 비란주 답이 좀 늦을 거 같습니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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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0:18:01>>745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불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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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0:27:28>>746 괜찮아요! 어차피 저도 늦게 되고 하니까 천천히 써주셔도 돼요~
>>747 ㅋㅋㅋㅋㅋㅋ허락 받았네요, 와아! 그럼 여하는 프리티, 별하는 큐트, 별솔은 러블리?(???) -
749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0:29: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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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0:34:29>>749 쳇...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는데 말이예요.ㅋㅋㅋㅋㅋ 별로이신가요? 그럼 어떤 단어가 좋으시나요? 뷰티풀? 어도러블? 챠밍?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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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0:54:02음..으음...으으음......그냥 쿨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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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여하주 (4667046E+5) 2018. 3. 18. 오후 11:00:09으으으으 죄송하지만 내일 저녁에 이어도 될까요? 8ㅁ8 자칫 잘못하다가 폰압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으으 절 매우 치세요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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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1:07:15어어...여하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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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1:08:37>>751 그치만 그건 임팩트가 없는 걸요...(실망)(???) 별하는 허락해 주셨으면서 어째서죠?!ㅋㅋㅋㅋㅋ
>>752 앗, 네네! 그냥 편하실 때 천천히, 느긋하게 이어주세요! 저도 평일에는 텀이 엄청 느려지니까요. 그냥 마음 편하게 이어주세요, 여하주.ㅎㅎㅎ 전 여하주를 매우 칠 수 없습니다!(토닥토닥) -
755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1:14:22>>754 그거야 별솔이는 츤츤거리면서 거부할 것이 분명하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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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1:22:11>>755 음... 그럼 별솔이의 그 츤츤을 넘어서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비란이도 똑같이 부르라고 하면 쌤쌤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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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1:27:47..........(반박불가(완벽한 팩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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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비란주 (8802859E+5) 2018. 3. 18. 오후 11:43:58>>757 ㅋㅋㅋㅋㅋㅋ비란주는 천하무적이므로 지지 않습니다!(???)(아님) 그럼 수식어는 저렇게 해야겠네요. 후후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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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별하주 (7018088E+5) 2018. 3. 18. 오후 11:53: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로 저렇게 부르나요? 그럼 별솔이가 뭐라는 거야? 라는 눈빛으로 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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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전 12:05:17>>759 그치만 이미 떡밥(?)도 던졌었다구요? 놀리는 별명으로 부를지도 모른다구요.ㅋㅋㅋㅋㅋ 물론 친해지고 난 다음에 부르겠지만요. 그러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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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전 12:08:53>>76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저..정말로 가는 겁니까?! 으윽..! 별솔아...! 힘내라..! 그래도 비란이에게 불리면 영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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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전 12:14:36>>761 ㅋㅋㅋㅋㅋ물론 별하주께서나 별솔이가 정말로 싫어한다면 안 부른답니다. 비란이도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할 뿐이지,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할 정도로 선을 넘는 아이는 아니니까요.(끄덕) 그나저나 영광이라닠ㅋㅋㅋㅋ 별솔이도, 별하도, 비란이를 편하게 아무렇게나 불러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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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전 12:15:36>>762 음...별하는 당연히 선생님에서 칳호가 바뀌진 않을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지키고자 하는 라인이 있다보니... 하지만 별솔이의 경우는 처음에는 뚱하게 굴다가 좀 친해지면 별명을 붙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게 무슨 별명이 될지는 아직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그냥 비란이도 비란주도 마음껏 편한대로 부르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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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전 12:23:11>>763 음... 역시 그런가요?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막막 '호랑이 선생님'이라던가 하는 그런 게 떠올랐는데...(실망)(???) 앗, 별솔이는 별명의 가능성이 있는 거군요! 좋아요, 역시 별솔이와도 빨리 친해져야겠네요. 모두와 친해지는 게 비란주의 목표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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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전 12:24:44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비란이는 전혀 호랑이 선생님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별하는 별하니까요. 학생이라면 좀 친해지면......별명 안 부를겁니다.(흐릿) 아무튼...별솔이는 그 정도는 아니니까요. 친해지면 장난스럽게 별명으로 부르고 그런답니다! 아무튼..화이팅이에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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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전 12:32:47>>765 불량한 길로 빠지려는 학생들에게는 엄하고 무서워지지만 매화고에는 그런 학생들이 없어서 그런 거랍니다. 전부 다 착하고 귀여워서...ㅋㅋㅋㅋ 그런데... 네? 어어... 별하는 학생과 좀 친해져도 별명을 안 부른다는 건가요, 그거...?(갸웃) 아무튼 별하주의 응원까지 받았으니 열심히 친해져야겠네요! 비록 평일은 좀 힘들지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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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전 12:43:14아무튼... 살짝 감기 기운이 오는지라 전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여하주와 별하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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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전 12:43:53얻.....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감기 기운이라니..빠르게 낫길 바랍니다...! ;ㅁ; 그리고..네. 안 부릅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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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여하주 (9134577E+6) 2018. 3. 19. 오전 7:06:00아이고 비란주 감기기운이라니 8ㅁ8 아프지 말아요... 빨리 낫고 건강해지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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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여하주 (9134577E+6) 2018. 3. 19. 오전 7:06:13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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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전 11:33:14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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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이름 없음◆MZsWI/H3ZU (6296556E+6) 2018. 3. 19. 오후 3:42:59조금만..기다려줘오 여러분..
미리 스포를 하자면 아이의 이름은 강소율!!! (털썩 -
773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3:45:05응? 어어...그럼 일단 소율주라고 부르면 되나요? 일단은 시트 기대할게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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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8:08:17별하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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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여하주 (9134577E+6) 2018. 3. 19. 오후 8:36:57소율이! 이름이 넘 예쁜걸요? 여하주 갱신해요 9시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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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8:39:12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그리고 9시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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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여하주 (9134577E+6) 2018. 3. 19. 오후 9:30:38아악 아악 아악 조별과제는 악입니다 절대악이요 선생님들 진짜 그 절대악을 좋아하시는거죠... 죄송해요 비란주 제가 다음주 안에 조사하고 피피티 만들고 발표준비도 해야해서 답레를 예상보다 늦게 드릴거같아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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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9:32:20어서 오세요! 여하주...아...아니..근데...조별과제...(토닥토닥) ......조사,PPT,발표준비...아니...그걸 여하주 혼자서 다 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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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여하주 (9134577E+6) 2018. 3. 19. 오후 9:34:18아뇨 뭐 조사는 다하고,.. 그냥 피피티가 없거나 못하는 아이들이 있고 소심한 아이들도 많을 뿐이죠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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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9:35:17.......고생이 많으시네요...여하주....(토닥토닥)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정말...여러의미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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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여하주 (9134577E+6) 2018. 3. 19. 오후 9:38:19ㅠㅠㅠㅠ괜찮습니다! 그나마 제가 PPT를 만질 수 있는걸 감사하며 일단 자료부터 조사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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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9:40:38...화...화이팅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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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후 11:14:33새로운 아이인 소율이를 기다리면서 갱신합니다!
그리고 여하주, 답레는 여유로우실 때 천천히, 느긋하게 써주셔도 괜찮으니까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 어차피 저도 이렇게 늦는 지라...ㅋㅋㅋㅋ 그나저나 조별과제...여하주...ㅠㅠㅠㅠ (토닥토닥) 부디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
784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11:15:06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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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후 11:30:31>>784 별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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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11:33:19음..음..!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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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후 11:44:56>>786 별하주께서도 오늘,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월요일 밤이 저물어가고 있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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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11:49:00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특별히 고생한 것이 없는걸요! 그래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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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비란주 (0641003E+6) 2018. 3. 19. 오후 11:57:37>>788 어어... 그러신가요? 그래도 오늘 하루를 무사히 잘 보내신 것도 고생하신 일인걸요!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더,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별하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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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별하주 (4019594E+5) 2018. 3. 19. 오후 11:58:58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비란주는 훨씬 더 고생하셨습니다...! XD 아무튼..새로운 시트가 들어올 기미도 보이고..! 뭔가 정말로 다행이에요! 그런고로 비란주에게 감사인사를 드려요! 제 제안에 동의해주고 떠나지 않아주셔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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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비란주 (8576175E+5) 2018. 3. 20. 오전 12:10:53>>790 앗, 제 생활이 보이시는 건가요, 별하주...? 전 아직 아무런 말도 안 했는데...ㅋㅋㅋㅋ 음, 음... 아무튼 저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 정말로 다행이죠. 으음... 사실 이런 상황에 조금 지쳐서 떠나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었지만... 저마저 떠나버리면 별하주께서 혼자 남으시게 되니까요. 그래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진득하게 붙어있어 봤답니다. 그러니 그 감사 인사는 별하주 스스로께 돌려주시길 바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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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전 12:16:43어....아니요! 하루를 무사히 잘 보낸 것이 고생한 일이라면, 비란주는 2배로 고생하신 것이니까 그렇게 말한 것 뿐인걸요! ....음...그리고..사실 비란주가 떠나도 저는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말이에요. 저는 저 혼자서도 한달은 지켜낼 자신이 있었고...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남아계신 것은 비란주니까요. 그렇기에 이 인사는 비란주가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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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비란주 (8576175E+5) 2018. 3. 20. 오전 12:27:19>>792 어어... 어째서 제가 2배로 고생한 게 되는 거죠...? 그러면 별하주께서도 2배로 고생하셨는걸요! 음... 그래도... 혼자 남았을 때랑 누군가가 한 명이라도 같이 남았을 때는 느낌이 전혀 다르니까요. 그것은 저도 아주 잘 알고 있었기에 이렇게 결정한 거지만요. 별하주 혼자서는 힘드실 수도 있으니까...(끄덕) 아무튼 그 인사는 별하주께로 향해야 합니다! 저는 갱신 말고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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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전 12:29:26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저도 갱신 이외에는 특별히 한 거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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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비란주 (8576175E+5) 2018. 3. 20. 오전 12:39:22>>794 아니요. 별하주께서는 사람들이 오시면 꼬박꼬박 인사도 해주시고, 아무도 없어도 스레를 지켜주시고, 일상도 틈틈이 돌려주시잖아요? 저는 별하주께서 스스로 스레 요정이라고 칭하시는 것도 봤다구요.ㅋㅋㅋㅋ 역시 요정 님이예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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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전 12:41:32으윽...그..그것은....그래요! 스레 요정 하겠습니다! 스레를 지키는 길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인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일상은...저 일상 좋아하니까요! 비란이도 그렇고 여하도 너무 예쁘고 제 덕캐인데 어떻게 일상을 안 돌릴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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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비란주 (8576175E+5) 2018. 3. 20. 오전 12:49:23>>796 제가 그렇게 요정 님, 요정 님, 부르짖을 때에는 (타칭)까지 붙이셨으면서...!(빤히) 그치만 이젠 인정하시니 넘어가 드릴게요.ㅋㅋㅋㅋ 그리고 인사 안 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 걸요. 어어... 예쁜 여하가 덕캐인 건 저도 똑같기에 충분히 공감이 되는데 어째서 비란이까지...?(동공지진) 귀여운 별하와 별솔이나 덕캐로 삼으시죠!ㅋㅋㅋㅋㅋ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 볼게요. 몸이 조금 그런데다 할 것이 있어서... 그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
798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전 1:06: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그건...(흐릿) 그리고 비란이도 덕캐니까요..!! 제 캐는....누군가의 덕캐겠죠! 뭐..!! 그리고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기에 전 늘 한답니다.
아무튼...몸이라...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나아지길 기원하며 하는 것도 화이팅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
799 비란주 (8576175E+5) 2018. 3. 20. 오전 1:16:51>>798 앗...! 이 부분을 깜빡하고 안 썼네요. 별하와 별솔이는 당연히 저의 덕캐입니다! 여하도, 새로 올 소율이도 전부 저의 덕캐예요! 다들 너무 예쁘고 멋져요!(야광봉)
그럼 전 진짜로 사라질게요. 제일 중요한 말을 안 적다니...!ㅠㅠㅠㅠ 아무튼 좋은 밤 되세요! -
800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전 1:17: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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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여하주 (4548608E+5) 2018. 3. 20. 오전 4:37:28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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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후 12:35:22별하주가 살짝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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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별하주 (0418337E+5) 2018. 3. 20. 오후 7:58:01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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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비란주 (3081932E+5) 2018. 3. 21. 오전 12:05:56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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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별하주 (5801657E+5) 2018. 3. 21. 오전 12:17:08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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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비란주 (3081932E+5) 2018. 3. 21. 오전 12:43:23>>805 안녕하세요, 별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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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별하주 (5801657E+5) 2018. 3. 21. 오전 1:01:38아닛...저의 이모티콘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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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비란주 (3081932E+5) 2018. 3. 21. 오전 1:24:19>>807 ㅋㅋㅋㅋㅋㅋ그냥 보여서 따라해 봤습니다!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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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별하주 (5801657E+5) 2018. 3. 21. 오전 1:29:56ㅋㅋㅋㅋㅋㅋㅋ 아..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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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여하주 (5874994E+5) 2018. 3. 21. 오전 7:20: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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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별하주 (5801657E+5) 2018. 3. 21. 오후 12:29:59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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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별하주 (5801657E+5) 2018. 3. 21. 오후 9:06:37별하주가 저녁 갱신을 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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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비란주 (7577084E+5) 2018. 3. 22. 오전 12:21:16비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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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전 12:26:0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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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비란주 (7577084E+5) 2018. 3. 22. 오전 12:58:08>>814 안녕하세요, 별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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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전 1:02:10네! 안녕하세요! 그리고 또 다시 저의 이모티콘을 뺏어가다니..!! 으윽..! 다른 것을 개발해야겠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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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비란주 (7577084E+5) 2018. 3. 22. 오전 1:11:37>>816 ㅋㅋㅋㅋㅋ그러면 개발하시는 즉시, 카피캣이 다시 훔쳐가겠습니다!(예고장)(???)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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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전 1:13: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또 훔쳐가려고 하다니..!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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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여하주 (3529902E+5) 2018. 3. 22. 오전 7:31:26오늘도 아침갱신만 하고가네요 (또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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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후 5:44:50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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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후 9:21:49별하주의 반짝반짝 갱신...!!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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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비란주 (7577084E+5) 2018. 3. 22. 오후 11:34:14어어... 비란주의 Glamorous Rene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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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후 11:43: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영어단어는 그거군요!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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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비란주 (7577084E+5) 2018. 3. 22. 오후 11:51:37>>823 사실 '비란주의 비란비란 갱신!(?)'을 외쳐볼까, 했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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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별하주 (5172604E+5) 2018. 3. 22. 오후 11:52: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비란 갱신..! 완전 귀엽잖아요..!! 다음에 한번 외쳐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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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비란주 (7577084E+5) 2018. 3. 22. 오후 11:59:01>>825 아무리 그래도 저의 3인칭화는 좀 그렇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동공대지진) '별하별하 갱신!'이나 '별하별솔 갱신!'이 더 귀엽다구요? 물론 '반짝반짝 갱신'도 귀엽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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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2:07: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별하 갱신과 별솔별솔 갱신이라니요!! 저 역시 3인칭화는 좀 그렇잖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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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2:17:31>>827 아니요, 별하도, 별솔이도, 별하주도 전부 다 귀여우시니까 별하주의 3인칭화는 괜찮다구요?ㅎㅎㅎ 무려 반짝반짝하기까지 한 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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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2:19:09역시 반짝반짝 갱신을 쓰는 것이 아니었어...!!!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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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2:24:25>>829 앗...! 그치만 귀여웠단 말이예요! 별하도, 별솔이도, 별하주께서도 반짝반짝이는 게 맞으면서...! 그리고 그 갱신을 쓰지 않으셨다면 저의 'Glamorous Renewal'이나 '비란비란 갱신'을 보지 못하셨을 거라구요!(쫓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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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2:26: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특이하게 갱신하고 싶어서 반짝반짝을 붙였는데 이게 이렇게 되다니..! 그리고 비란비란 갱신은 하지 않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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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2:30:57>>831 ㅋㅋㅋㅋㅋ사람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랍니다. 별하주께서 먼저 그러셨으니까 도망치실 수 없어요! 비란비란 갱신은 투 비 컨티뉴인 거예요! 언젠간 나올지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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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2:32: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하는 겁니까?! 에잇...! 내일 해주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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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2:38:15>>833 네...?! 내, 내일이요?!(동공대지진) 언젠간이 이렇게나 빠르고 급작스러운 시간이었었나요?!ㅋㅋㅋㅋㅋㅋ 어어... 대신 별하주께서도 귀엽게 3인칭화 갱신을 해주신다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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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2:43:21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는 이미 했으니까 이제 비란주 차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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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2:50:15>>835 ...'별하별하별솔별솔 갱신!'은 안 해주셨잖아요...(빤히)(도끼눈) 전 별하주께서 먼저 해주시기 전에는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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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2:55: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합체한 것 같은데...기분 탓입니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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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04:14>>837 ㅋㅋㅋㅋㅋ그야 당연히 기분 탓이지요? 당연한 겁니다, 그거.(끄덕) 별하와 별솔이, 두 아이 다 별하주의 귀여운 캐릭터들이니까 누구 하나 빼놓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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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07: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이렇게 되면 여하주도 꼬셔서 여하여하 갱신을 만들어보는 것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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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비란주 (7708664E+6) 2018. 3. 23. 오전 1:14:41>>839 바로 그거예요! '여하여하 갱신' 귀여워...!ㅎㅎㅎ 매화고를 귀여움에 물들여버릴 갱신들인 거예요!(활짝)(???)(안됨) 아무튼... 전 할 일이 있어서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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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전 1:15: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비란주의 매화고 정복 프로젝트가...!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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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여하주 (7500152E+5) 2018. 3. 23. 오후 2:28:153인칭이 뭐가 나쁘죠?! 여하여하 갱신합니다☆ 으으 동아리날이라 일찍 휴대폰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일상은 무리네요 잡담은 사이사이 가능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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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후 5:01:02저..정말로 하셨어...(동공지진) 에잇!! 별하별하별솔별솔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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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후 9:36:22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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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찬호주 (2867118E+5) 2018. 3. 23. 오후 10:14:59오랜만에 갱신하고 가요.
대학생활 하느라고 바쁘네요 ㅎㅎ -
846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후 10:18:07앗! 오랜만이에요! 찬호주!! XD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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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비란주 (1592333E+6) 2018. 3. 23. 오후 11:40:57헉...! 지, 진짜로 '여하여하 갱신'이랑 '별하별하별솔별솔 갱신'을 보게 된 건가요...?!(동공지진) 어어...그, 그럼, 비란비란☆갱신...!(???)
그리고 진짜진짜 오랜만이예요, 찬호주! 대학생활은 정말 바쁘죠...ㅠㅠ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
848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후 11:42: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드디어 비란비란 갱신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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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여하주 (4780388E+6) 2018. 3. 23. 오후 11:43:56야호! 지금 집 왔습니다!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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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여하주 (4780388E+6) 2018. 3. 23. 오후 11:44:17헉 찬호주 진짜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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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비란주 (1592333E+6) 2018. 3. 23. 오후 11:50:07>>848 ㅋㅋㅋㅋㅋ그야 약속... 했으니까요...(하지만 창피)(쥐구멍) 아무튼 안녕하세요, 별하주!
>>849 여하주 어서오세요! 집에 오신 거 축하해요! 그치만 시체가 되시면 안 되는 거예요...!ㅠㅠㅠㅠ (시체 방지 충전기 꽂아드리기)(???) -
852 여하주 (4780388E+6) 2018. 3. 23. 오후 11:51:45>>851 (부와왕) 비란주 덕분에 기운을 차렸습니다! 으으 그치만 넘 졸려요ㅠㅠㅠㅠ 자러갈게요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D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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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별하주 (3553953E+6) 2018. 3. 23. 오후 11:54:03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저도 여하주가 하지 않았으면 아마 하지 않았을 겁....(시선회피) -
854 비란주 (1592333E+6) 2018. 3. 23. 오후 11:59:06>>852 앗...! 부와왕 귀여워...!! 기운 차리신 여하주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ㅎ 네, 어차피 저도 아까 잠깐 기절잠 한데다가 약 기운이 돌면 좀 졸릴 지도 모르는 지라...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된답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여하주! Good Night!
>>853 ㅋㅋㅋㅋㅋㅋ여하주의 힘이 컸군요, 역시! 이렇게 비란주의 매화고 정복 프로젝트는 시행한지 하루만에 성공해 버렸네요.ㅋㅋㅋㅋㅋ -
855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전 12:15:34잠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조금 늦게 답을 하게 되었습...(흐릿)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비란주가 정복했으니........어....비란주가 스레주입니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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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비란주 (0194572E+5) 2018. 3. 24. 오전 12:41:49>>855 ㅋㅋㅋㅋㅋ그럴수도 있죠, 뭐. 저도 이렇게 늦는걸요.(끄덕) 그런데... 제, 제가 스레주요?!(동공대지진) 음... 하지만 전 그럴만한 자질도 없는 데다가 제가 스레주인 스레는 저라도 참여하고 싶지 않으니,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ㅋㅋㅋㅋ 전 정복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대신 별하주를 스레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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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전 12:42:40앗...하지만 저는 스레를 잘 이끌 자신이 없는걸요. 제가 스레주가 되면 스레가 망할지도 몰라요...(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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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비란주 (0194572E+5) 2018. 3. 24. 오전 1:15:56>>857 아니요, 별하주께서는 분명 스레를 잘 이끌어주실 거예요. 요정님이시잖아요?ㅎㅎㅎ 그리고 망할 일도 절대 없답니다. 저도, 여하주도, 오랜만에 와주셨던 찬호주도, 전부 다 스레에 있는 걸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세요, 별하주!
아무튼... 전 이만 가볼게요. 조금 몽롱해져 오는지라...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
859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전 1:58:11아앗.... 너무 늦게 봐버렸다...! ;ㅁ; 미안해요..! 비란주..!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무튼 늦었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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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2:03:10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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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찬호주 (0984916E+4) 2018. 3. 24. 오후 3:29:24오늘도 갱신해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한가하네요 :3 -
862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3:35:35어서 오세요! 찬호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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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찬호주 (0984916E+4) 2018. 3. 24. 오후 3:52:49안냐세요! 전공공부 좀 하다가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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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3:56:33앗..! 공부 수고하세요!! 찬호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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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여하주 (9347749E+5) 2018. 3. 24. 오후 4:59:30여하여하 갱신! 조금 자고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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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5:00:48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그리고 주무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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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비란주 (0194572E+5) 2018. 3. 24. 오후 7:51:25비란주의 비란비란 갱신! ...을 외치고 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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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7:52:48앗..!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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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찬호주 (0984916E+4) 2018. 3. 24. 오후 10:28:25다시 왔습니다! 일상 돌릴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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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00:55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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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비란주 (0194572E+5) 2018. 3. 24. 오후 11:51:49비란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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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53:2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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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찬호주 (0984916E+4) 2018. 3. 24. 오후 11:55:14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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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별하주 (932236E+55) 2018. 3. 24. 오후 11:59:31아닛. 찬호주도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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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02:24앗...! 별하주도, 찬호주도 다들 안녕하세요!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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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11:34그러고 보니 여하여하 갱신도 나왔고 비란비란갱신도 나왔는데...음...(찬호주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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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찬호주 (9197049E+4) 2018. 3. 25. 오전 12:17:26그렇다면 찬호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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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19:19>>876 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 제, 제가 다 죄송합니다... 그치만 보고싶...(덩달아 바라보기)(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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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19:46>>877 ......(시무룩)(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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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찬호주 (9197049E+4) 2018. 3. 25. 오전 12:32:43으아니..그거였구나..차노차노 갱신..!
센스가 없는 찬호주를 벌하주소서..! -
881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40: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어. 이대로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는 겁니다.(끄덕(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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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41:16>>880 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찬호찬호 갱신'이 아니라 '차노차노 갱신'으로 더 귀엽게 갱신하셨으니까 비란주의 벌은 면하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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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41:59>>881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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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42:54.....(동공지진) 저..전 이미 갱신을 했습니다..!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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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48:33>>884 (>>870을 하이드 시도)(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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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49:27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스레는 제가 만들었으니 하이드를 쓸 수 있는 것도 저 하나 뿐...!!(끄덕) 하지만 다들 했으니 저도 하도록 하죠! 별하별솔 반짝반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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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56:10>>886 ......칫...!(분함)(실망) 그치만 별하주께서도 해주셨으니까 역시 비란주의 벌은 면하겠습니다. 무려 '반짝반짝한 갱신'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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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2:57:30ㅋㅋㅋㅋㅋㅋㅋ 안하면 무슨 벌이 내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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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05:00>>888 어어... 나중에 비란주의 일상 포크에 찔리는 벌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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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09: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 벌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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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14:56>>890 네, 벌인 겁니다! 비란주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벌인 거예요! 무시무시하죠? 후후후... 귀엽게 갱신하지 않으신다면 언제 이 포크가 찌를지 몰라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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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16: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비란주와 일상을 하기 위해서는 평범하게 갱신을 해야한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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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22:46>>892 앗...! 그, 그게 그렇게 되는...?!(동공대지진)(당황) 어어...음... 그, 그치만 이미 다들 귀엽게 갱신을 하시니까 다 귀여우시고... 제 일상 포크는...어어...(시선회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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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30: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게 그거 아닌가요?!(동공지진) 그야..포크를 찌르는 것이 벌이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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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37:15>>894 ......(전혀 생각 못 했음)(바보) 앗...! 그럼 벌을 바꿔야겠네요. 별하주의 말씀을 보고 떠올랐어요! 제 벌은 일상 포크가 아니라 그냥 일반 포크로 찌르는 겁니다! 아주 콕콕콕 찔러서 땡땡이 자국을 남겨버릴 거예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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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42: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건....어..엄청 귀엽잖아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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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50:15>>896 귀여운 게 아니라 벌인 거예요!! 왜, 고기도 두드려서 자국이 남겨지는 거, 있잖아요? 그것처럼 자국 남길 거니까 엄청 무시무시한 벌이라구요.(진지)(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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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1:52: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좋아요. 그럼 방어구를 착용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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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1:58:50>>898 앗...(동공지진)(당황) 어어...저의 포크는 방어구도 뚫는 포크입니다! 고로, 그 방어구는 소용 없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귀여운 갱신을 보여주시면 되는 거예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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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2:07:24대체 무슨 포크를 가지고 계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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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전 2:18:58>>900 그, 그건 비밀이예요...! 비란주의 특제 포크니까요!ㅋㅋㅋㅋㅋ(아님)(???)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일이 좀 있어서 밤을 샐까, 했지만 약 기운이 도는지라 조금 졸리네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
902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전 2:20:19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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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2:59:11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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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비란주 (2241854E+5) 2018. 3. 25. 오후 5:52:43비란주 잠깐 갱신하고 사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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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5:55:04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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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비란주 (2158706E+5) 2018. 3. 25. 오후 11:14:53비란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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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별하주 (2611791E+4) 2018. 3. 25. 오후 11:35:58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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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비란주 (2158706E+5) 2018. 3. 25. 오후 11:53:09>>907 안녕하세요, 별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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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34:10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비란주! ;ㅁ; 이..일단 급한 것은 끝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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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주여하 - 홍비란 (3133096E+5) 2018. 3. 26. 오전 12:39:34진지한 설명이 시작되자 같이 진지하게 설명을 들었다. 앞의 문장, 뒤에 문장. 이걸 다 읽고 생각해보면... 잠시 생각에 빠진 거 같더니 점점 표정이 놀람으로 변해갔다. 그러더니 이해가 되냐는 친절한 목소리에 고개를 재빠르게 끄덕거렸다.
"...역시 비란 쌤이 최고예요! 진짜 진짜 사랑해요. 비란 쌤!"
교무실이었기 때문에 소리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작은 목소리로 방방거렸다. 신나서는 활짝 웃으며 손뼉을 치더니 눈을 반짝였다. 이해가 안 되던 부분이 거짓말처럼 바로 이해가 되었다. 진지한 선생님의 모습이 멋있었던 이유도 있고 안 풀려서 끙끙 앓던 문제가 손쉽게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진 이유도 있어서 얼굴에는 웃음이 크게 번졌다. 문제집을 다시 한 번 보고 제대로 이해가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제 이런 유형의 문제가 안 풀려서 스트레스받는 일은 없을 거 같았다. 이렇게 생각하니 점점 들뜨고 있었다. 그렇다고 교무실에서 이 들뜸을 표출하기는 여러의미로 불편할테니 자제하기로 했다. 날뛰지 않고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내밀었다.
"설명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건 자그마한 보답이에요! 비란 쌤이 문제를 알려주신 덕분에 행복해졌으니까요. 아, 우리 비란 쌤이 세계최강인거 다들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조금 과장을 추가하여 말하더니 키득키득 웃었다. 기분이 좋은게 바로 티가 났다.
//으아아 이제서야 드리네요. 많이 늦어서 죄송해요!8ㅁ8 -
911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44:32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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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여하주 (3133096E+5) 2018. 3. 26. 오전 12:50:04별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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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50:45후우..오늘은 뭔가 할 것이 너무 많아서..힘들었습니다... ;ㅁ; 이 시간에야 해방이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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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여하주 (3133096E+5) 2018. 3. 26. 오전 12:59:18ㅠㅠㅠㅠ이 시간에 해방이라니 그 무슨... 고생 많으셨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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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2:59:38ㅋㅋㅋㅋㅋㅋ 그냥...조금 개인적인 일이 있다보니...괜찮습니다...!! 이런 날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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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여하주 (3133096E+5) 2018. 3. 26. 오전 1:09:40아이고 별하주ㅠㅠㅜㅠㅠ오늘은 푹쉬어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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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11:00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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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여하주 (3133096E+5) 2018. 3. 26. 오전 1:13:38그렇다면 다행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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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여하주 (3133096E+5) 2018. 3. 26. 오전 1:14:10아악 졸립네요 8~8 이만 자러갈게요! 잘자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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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전 1:18:19안녕히 주무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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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5:35:15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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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비란 - 여하 (3353105E+6) 2018. 3. 26. 오후 6:16:31여하의 표정이 덩달아 진지해지자 살짝 입꼬리가 올라갔다.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와주는 여하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어, 더욱 진지하게 설명을 이어나갔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던 문제 풀이 팁까지 알려주면서.
자신의 설명을 듣고 여하는 잠시 생각에 빠진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여하의 표정은 곧 놀라움으로 바뀌어갔고, 이어진 자신의 물음에 고개까지 재빠르게 끄덕끄덕 움직여졌다. 거기에 덧붙여서 작게 방방거리는 여하는 활짝 웃으면서 손뼉까지 치기 시작했다. 정말로 신난듯한 모습. 눈까지 반짝이는 여하에게서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겹쳐보여, 덩달아 밝게 웃었다.
"바로 이해하다니, 역시 우리 smart한 여하인걸? 후훗, I do love you, too, my student~"
사랑 고백에는 똑같이 사랑 고백으로. 가볍게 윙크까지 살짝 날리면서 장난스러운 미소를 입가에 머금었다. 그리고 여하가 다시 한 번 문제집을 보고서는 기쁨을 표현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선생님으로서의 행복함, 그리고 뿌듯함. 자부심. 각종 긍정적인 단어가 머릿속을 넘실거리는 느낌이 묘하게 기분 좋았다. 역시 진정한 선생님은 이런 것이었다. 학생이 웃을 수 있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여하는 이어서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어 자신에게 내밀었다. 귀여운 애교가 섞인 여하의 살짝 과장된 말에, 덩달아 작게 키득거렸다.
"어머나~ 말 만으로도 무척 영광스러운 걸? 후훗, 다른 사람들이 몰라준다 하더라도, 우리 pretty한 여하가 알아주고 있으니까 It's OK! 요 세계 최강 귀염둥이~"
머리를 쓰담아주고픈 마음을 억누르면서, 그저 한 번 더 윙크를 날렸다. 그리고는 이내 서랍을 드르륵, 열어 아까 샀었던 초코바를 하나 꺼내어 여하에게 건네주며, 여하가 건네준 사탕을 받아들었다.
"교사는 귀여운 학생에게서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없다는 거, 알고 있니? 하지만 선생님은 여하가 주는 사탕이 먹고싶으니까 몰래 서로 주고받으면서 비밀로 하도록 하자. 알았지?"
검지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대어 쉿, 하는 소리까지 내며 작게 키득거렸다.
/ 아니요, 괜찮아요~ 많이 안 늦었으니까 답레는 그냥 천천히, 편할 때 주셔도 된답니다, 여하주!ㅎㅎㅎ -
923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6:27:25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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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11:24별하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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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여하주 (3133096E+5) 2018. 3. 26. 오후 10:23:03갱신하고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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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별하주 (0926839E+5) 2018. 3. 26. 오후 10:24:03어서 오세요! 여하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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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5:19:0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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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주여하 - 홍비란 (4640393E+5) 2018. 3. 27. 오후 10:37:54윙크를 날리는 선생님을 보며 입꼬리를 올렸다. 좋아하는 선생님이 이렇게 해주시면 이것보다 기쁜 일은 없었다. 조금 더 행복한 기분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올라가는 입꼬리를 굳이 가라앉히지 않고 기쁘다는 걸 그대로 표현했다. 기분 좋을 때는 감추기보단 표현하는 게 더 좋았다. 감정은 전염이 된다고 생각한다. 기쁠 때 여기저기 티 내고 다녔더니 주변 사람들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도 실제로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나쁠 때는 티를 못 내겠지만. 이건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다.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다 선생님이 내민 초코바를 받고는 장난스레 웃었다.
"감사합니다. 비란 쌤. 에이, 비란 쌤에게 받았다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비란 쌤이 비밀로 하자고 말씀하시니 어쩔 수 없죠. 제가 아무한테도 안 말할게요. 이래 봬도 비밀 지키는 거는 자신이 있거든요! 어? 이렇게 되면 우리 둘만의 비밀이 생긴 거네요? 이거는 제가 비란 쌤에게 조금 더 특별한 제자라는 건가? 히히. 농담이에요. 아무튼 오늘 있었던 일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게요. 처절히 우리 사이에서만 있었던 일인거예요?"
선생님을 따라 검지를 입에 가져다가 입술을 살짝 눌렀다. 배시시 웃어 보이더니 손을 입에서 떼고 시계를 확인했다. 질문하고 설명 받고 잡담하는 사이 시간은 꽤 흘러서 곧 있으면 예비 종이 칠 거 같았다. 아직까지 여유는 있지만 다음 수업을 미리 준비해야 하니 이만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았다. 또 선생님도 할 일이 있을 테니 볼일이 끝난 이상 빨리 떠나는 게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받은 초코바를 주머니에 넣고 선생님을 빤히 바라보더니 언제나처럼 웃어보이며 문제집을 챙겼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비란 쌤! 다음에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찾아올게요. 그러니까... 종례시간에 봬요!"
손을 붕붕 흔들며 교무실 문을 열고 나갔다. 기분이 좋으니 발걸음도 날아갈 거 같았다.
//막레입니다! 비란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ㅠㅠㅠㅠ 흑흑 텀도 길더니 이렇게 막레를 드리네요 (또로록) 비란 쌤 천사시고 비란주도 천사세요 이것으로 여하뿐 아니라 여하주도 비란 쌤 팬클럽과 비란주 팬클럽에 가입하고 만것입니다... -
929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50:54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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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0:51:41별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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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0:55:44일상 매우 잘 봤답니다! 여하도 그렇고 비란도 그렇고..역시 너무 귀엽고 큐트하고 예쁜 거 아닌가요? 제가 덕질을 좀 해야겠습니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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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0:58: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앗 같이 덕질합시다! 비란 천사야! 별하 귀여워! 별솔 샤프해!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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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19:09앗..어째서 여하만 쏘옥 빠진거죠?! 뭔가 이상한데요...?! 여하 완전 귀여워요! 여하 귀염둥이..!!! 별하가..귀여운진 잘 모르겠지만....! 귀엽다고 하니 귀여운거겠죠! 그리고 비란은 천사 인정합니다!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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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1:28:54제 스스로가 여하를 칭찬하는건 좀 낯간지럽잖아요?! 이렇게 말하니 속내를 표현 못하는 무뚝뚝한 부모님이 된 기분이군요. (아무말) 야호!! 우리 스레 캐들은 전부 저의 아이돌입니다! (열정적인 야광봉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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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29: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거..알아요! 저도 별하와 별솔이를 칭찬하는 것은 살짝 뭔가 간질간질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인정합니다! 수는 적지만 그래도 매력이 넘치는 우리 스레 캐릭터들 최고입니다! 와아아아!!
별솔:...뭐, 뭔 소리야. 이 오너는... 그, 그런 거 아니거든!
별하:.....(무관심(무심) -
936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1:31:23별솔이랑 별하 온도차갘ㅋㄱ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 아구 둘 다 귀여워요!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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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33:4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도 완전 귀엽습니다! 비란이도 그렇고요! 별하가 아무리 무심하게 대해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여하와 비란이 둘 다 완전 제 덕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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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1:35:33저도 저도 ㅠㅠㅜㅡㅜㅡㅠ 진짜 비란 쌤과 별하는 제 우주 최강 프리티 큐티 브띠 킹갓제너럴 덕캐입니다. 으아앙 별하랑 비란 쌤 안되겠다! 데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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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37:48별하:.....배우가 아니면 흥미가 없어서...(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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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1:40:31앜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ㅡㅜㅠㅠ 그래 그래 별하하고 싶은 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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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46:43ㅋㅋㅋㅋㅋㅋ 여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는...뭐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할겁니다! 여하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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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1:47:53야호! 역시 그래야 별하죠! 배우왕이 되는겁니다☆ 여하는... 뭐 언젠가 하고 싶은걸 다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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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48:23음...음...언젠가 여하가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볼 그 날까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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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여하주 (4640393E+5) 2018. 3. 27. 오후 11:53:58오오! ㅋㅋㅋㅋㅋㅋㅋ 네넵! 언젠가 그렇게 될 날이 기대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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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별하주 (0765125E+5) 2018. 3. 27. 오후 11:54:53ㅋㅋㅋㅋㅋㅋ 여..연주 볼 수 있는 기회 있나요? 시트를 보니까 여하는 남 앞에서는 피아노 연주 하는거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음..음.. 좀 더 친해지면 가능해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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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00:50당장은 무리겠지만 친해지면 가능하지요! 별하랑은 이미 친한 친구긴 하지만 일단 계기가 만들어져야겠지만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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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03:20앗.....여하는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별하는...음...사실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기보다는...그냥 사교성이 좋은 친구.. 정도로 보고 있기에... 이런 아이라서 죄송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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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08:11아뇨! 그럴 수 있죠. 여하가 좀 만 대화하면 친한 친구라고 정의를 해버리는 편이라 (흐릿) 친한 친구긴 해도... 어음 그저 친구인거 같긴 한데 어어 암튼 별하는 친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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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10:04음. 친한 친구가 친한 친구고 친한 친구고 친한 친구인데 친한 친구는 아닌 친한 친구라는 의미로군요.(???) 근데 별하도 일단 여하에 대해서는 무심하긴 해도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일단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것도 그렇고..꽤 좋게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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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12:57(혼란스러움) 어쨌든 좋게 생각해준다니 기쁘네요! (방방) 앞으로 별하와 여하가 더 친해지도록 합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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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19: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을 돌리다보면 더 친해질 수도 있겠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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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20:52그래요! 제가 당분간 좀 바빠서 일상을 돌리긴 좀 힘들겠지만 (또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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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24:42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그냥 느긋할때 돌려도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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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25:33일상마가 되고싶은데 현생이 절 놔주지않아요 흑흑 얼른 느긋한 시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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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29:30슬슬...시험기간도 다가오니까요. 아무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여기에 있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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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30:32비란주가 갱신하면서 예쁜 막레 감사하게 잘 받을게요! 여하주께서도 바쁜 와중에 고생하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저와 함께 돌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여하랑 여하주야말로 진짜 너무 귀여워서 비란이도, 비란주도 쓰담쓰담하고 볼 살짝 꼬집고 하고 싶었는데 차마 못 한 게 한스러워요...ㅠㅠㅠㅠ 그리고 비란이랑 저는 이미 여하랑 여하주의 팬클럽에 가입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이랍니다!ㅎㅎㅎ
음... 음... 그나저나 제 눈이 이상한가 봐요. 왜 비란이가 천사라는 글이 보이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 우리 프리티한 여하랑 큐트한 별하랑 러블리한 별솔이가 최고 천사이자 귀요미이자 귀염둥이죠! 당연한 것을...!(끄덕) -
957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32:33비란주 어서와요! 쓰담쓰담 볼 꼬집...! 나중에 꼭 해주세요 (초롱) 그리고 비란주의 눈은 건강합니다 :D 비란이는 천사예요!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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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38:10>>957 여하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아닠ㅋㅋㅋㅋㅋ 그, 그걸 받고 싶어하실 줄은 몰랐는데...! 여하주께서 원하시니 나중에 꼭 해야겠네요!ㅎㅎㅎ(메모메모) 그리고 제 눈은 역시 이상하네요. 천사는 여하죠, 여하! 얼마나 귀여운 천사예요! 쌤한테 사탕도 주는 진짜 천사라구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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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39:53>>958 야호! (방방) 헉 여하는 천사가 아니라 그저 쌤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라구요! 게다가 그게 천사면 비란 쌤도 천사죠! 초코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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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41: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그리고 비란이는 천사 맞는데요..!! 왜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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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45:32>>959 ㅋㅋㅋㅋㅋㅋ역시 여하&여하주는 귀여워요...! 팬클럽 회장이라는 게 뿌듯하군요!(야광봉)(환호) 그게 바로 천사예요! 절대로 평범하지 않아요! 쌤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얼마나 많은데요.ㅎㅎㅎ 사실 초코바는 처음부터 여하한테 주고 싶어서 일부러 넣은 건데, 줄 타이밍을 재고 있었답니다.ㅋㅋㅋㅋㅋ(소근소근)
>>960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당연하지 않은 것이니까 당연히 의문을 가지죠...! 천사는 당연히 별하랑 별솔이랑 여하입니다. 귀여운 아이들...!ㅎㅎㅎ -
962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46:57>>961 아닌데요..! 아닌데요..!! 여하와 비란이가 천사인데요..! 별하는 무심이고 별솔이는 툴툴이입니다! 천사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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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51:45>>962 전자의 여하는 맞지만 후자의 비란이는 아니라구요? 별하는 큐트한 무심이 천사고, 별솔이는 러블리한 툴툴이 천사인 겁니다. 완벽하네요!ㅎㅎㅎ(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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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51:46>>961 아앗 비란주 스윗해요! (반함) 초코바를 여하에게 주고싶어서 일부러 넣은거라니ㅠㅠㅠㅜㅠ 비란주의 스윗함엔 전 당뇨가 생길 거ㅇ같군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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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54:10>>963 큐트한 무심이 천사와 러블리한 툴툴이 천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비란이는 큐트하고 러블리한 친절이 천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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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54:44>>96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비, 비란주에게 반하는 건 지지예요, 지지! 나쁜 거니까 안 돼요! 여하에게 반하세요, 여하주!(??) 당뇨라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생긴다 하더라도 그 당뇨는 여하주께 절대로 해가 되지 않을 당뇨일 거예요. 저는 여하주를 아프게 하고싶지 않으니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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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56:10>>965 어, 어째서 비란이가 종합 완전체가 되는 거죠...?!(동공지진) 별하+별솔=비란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안 됩니다. 안 갈 거예요!(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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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12:56:34>>966 비란주의 스윗함이 제 심장을 관통하여 전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쓰러짐) 흑흑 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스윗킹 비란주... (야광봉)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969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57:56>>967 그 정도로 완벽한 존재니까요! 비란이는...! 그러니까 성립합니다..!(끄덕)
>>968 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여하주! -
970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05:27>>968 아닠ㅋㅋㅋㅋㅋㅋ 여하주의 큐트함이야말로 제 심장을 제대로 관통해서 저도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라구요...!ㅋㅋㅋㅋㅋ 귀여운 큐트퀸 여하주야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Sweet dreams!
>>969 지금 정말로 완벽한 존재인 별하, 별솔, 여하가 있는데도 그렇게 말씀 하시기인가요...?(빤히) 저 공식은 성립 안 해요! 그러니까 비란이는 천사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악마일 거예요!(끄덕) -
971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1:43>>970 아닌데요! 아닌데요! 별하와 별솔이를 상대로 그렇게 친절한 자세를 유지했다는 것만으로도 비란이는 천사입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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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18:52>>971 아니요, 오히려 별하랑 별솔이가 천사인 거예요! 나쁜 학생과 선생님들에게는 비란이도 악마처럼 화낸다구요? 그런데 둘 다 천사처럼 착하고 귀여우니까 비란이도 친절하게 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사는 별하랑 별솔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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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19:42>>972 (별솔이를 떠올린다(시작부터 끝까지 툴툴거렸는데...?(흐릿(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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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24:37>>973 동시에 비란이가 체해서 아파할 때 치료해줬던 것도 별솔이...(소근소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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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26:26>>974 그..그것은....당연히 별솔이가 보건 선생님이니까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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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30:24>>975 하지만 그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별솔이는 툴툴거리면서도 제대로 치료해주고 약까지 챙겨줬죠. 이 얼마나 착한 천사인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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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35:13>>976 엗....(동공지진) 어어...어어어.....이러니저러니 해도 자기 할 일은 잘 하는 이니까요! 음..음...뭐...툴툴거리는 이가 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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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비란주 (8751198E+5) 2018. 3. 28. 오전 1:43:28>>977 ㅋㅋㅋㅋㅋ자, 그러니 이제 별솔이도 천사라는 걸 인정하시겠죠? 별하주께서도 왠지 지금 별솔이에 대해서 별솔이처럼 툴툴거리시는 것 같지만, 지금은 그냥 넘어가 드릴게요.ㅎㅎㅎ
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Good Night! -
979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전 1:44: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것이 아닌데..! 아..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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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전 7:38:47여하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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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5:18:54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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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5: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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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6:03:39응....? 응...? ...응?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여하주...? 어...어어...일단 어서 오시고...푹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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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10:50뿅! 아이고 이제보니 저 횡설수설하고 갔군요. 괜찮습니다! 큰일은 아닙니다~ 그냥 안좋은 일들이 조금 겹치더라고요 흐허헣 어쨌든 지금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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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12:06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음...그리고 별 일은 없는 건가요? 음..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그리고 방과후와 야자를 뺀다고 해서 불량학생인 것은 아니에요... ;ㅁ;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여하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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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16:28아뇨! 진짜 괜찮습니다ㅠㅠㅠㅜ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D 그리고 위로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괜찮으니 너무 신경 안쓰셔도 돼요! 아무래도 학기초반이라 일이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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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17:45음..음... 아무래도 학기 초는 바쁘고 여러 일이 겹치죠... 네! 여하주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도 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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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22:09네넵! ㅎㅎㅎㅎㅎ 별하주는 오늘 어떻게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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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23:05저는 오늘 봄이라서 그런지 되게 나른하게 보냈답니다. 물론 하는 일도 있고 해서 조금 하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냥 그럭저럭 보낸 것 같아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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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26:47그렇군요! 뭐 그럭저럭이 좋은거지요~ 별하주가 나름 잘 지내신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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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32:06ㅋㅋㅋㅋㅋ 여하주도 다시 기운을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슬슬...다음 판을 만들어야겠군요..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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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35:51헉 다음판... 어찌어찌 판을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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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36:58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있으면 언젠간 가는 법이지요! 일단 제가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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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38:22야호! 역시 스레요정 별하주시다! (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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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39: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아닙니다...저는 스레요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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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40:32하지만 다음 스레 이름칸에는 스레요정이라 적혀있는걸요. (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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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41:59그것은.......그것은......다음 판에는 그렇게 이름을 붙이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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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43:46후훗, 그냥 인정하시라구요 별하주! 별하주는 스레 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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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47:35아닛...! 그렇게 따지면 비란주도 여하주도 다 스레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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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여하주 (2627196E+5) 2018. 3. 28. 오후 10:48:33저는 스레공무원이랍니다! (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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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별하주 (2231097E+5) 2018. 3. 28. 오후 10:51:47일단 터트리는겁니다!!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