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469435>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25. Canabinieri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2. 24. 오후 7:50:25 - 2018. 3. 4. 오후 1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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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8947556E+5) 2018. 2. 24. 오후 7:50:25※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8:55:07올라가랏 :3
미리 올려둘게요! -
2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8:56:391001은 과욕이었을까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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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8:56:50대신 1000을 먹었잖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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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8:57:03내 초콜릿은 일단 다크 초콜릿 쉘이랑...
응? 이런것도 있네?
... 좋아 이걸 쓰겠어.
일단 다크 초콜릿쉘을 준비한다.
설탕 바닐라빈 그리고 ‘그것’을 섞어 만든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따로 준비한 다크 초콜릿을 중탕한다. -
5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8:57:46아주 즐겁고 즐거운 대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끄덕)
유민:......(무슨 냄새지? 이거?(흐릿) -
6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8:58:12설탕 바닐라빈 그리고 ‘그것’ 섞은건 액체 입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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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8:58:23.....그 전에 그것은 무엇입니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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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8:58:39..........설마 술은 아니겠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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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8:59:43situplay>1519138219>997
절 말한거...죠? -
10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00:00그럼 1000으로 만족하겠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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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서하선◆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00:09요리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자신이 할 일이 없으니,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생각이었다. 느긋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있다 유민의 말에 슬쩍 고개를 돌려 조리실 안을 둘러보며 대답했다.
“우승후보라… 그렇게 물어봐도 말이지…”
애들 요리실력까진 내가 모르니까 뭐라 말은 못 하겠는데. 내심 그렇게 생각하며 부원들을 차근차근 살펴봤다. 아직 중탕으로 초콜릿을 녹이는 단계라 실력이 보인다고 하기도 어렵고… 으음, 누가 요리를 잘 하려나… 아, 일단 초콜릿을 중탕이 아니라 바로 냄비에 넣고 녹이려고 한, 그리고 장렬하게 태운 것을 물과 섞어서 다시 녹인(?)후배 한 명을 보고 굉장히 안타까움을 많이 섞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응… 일단 저 후배는 아닌 것 같다.
“…글쎄, 다들 진지하게 하고 있기는 한데… 일단 그냥 딱 이미지만 봐서는… 리아 후배? 약간 그런 이미지 아냐? 요리 잘 할 것 같은.”
똑부러진 후배라는 이미지가 있는 나래도 약간 그런 느낌이기는 하지만, 조금 전의 모습을 봐서는 아무래도, 응. 요리 쪽은 아닌 것 같다. -
12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00:57"후흣.."
옷을 벗어던지는 요셉이와 지적하는 유민이를 보며 웃음을 살짝 터트렸다.역시 요셉이답달까.
아무튼 곧 재료들 앞에 가서 무얼 하면 좋을까.잠깐 고민하다가 이내 화이트 초콜릿과 일반 초콜릿.그리고 블랙 초콜릿을 각각 하나씩 집어들었다.
"3가지 전부 맛이 다르니까..하나씩 하면 좋겠지."
그러고는 냄비에 물을 올리고 불을 약불로 맞춘 다음,스테인리스 볼에 초콜릿을 넣고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이걸 템퍼링이라고 하던가..참,이때 중요한건 수증기가 절대 들어가면 안 돼.
너무 많이 저어서도 안 되고,가장 중요한건 온도지.
"일단 녹일때의 온도는 40~45℃가 적당하고.블랙초콜릿은 27℃까지 식힌 뒤 32℃로, 밀크초콜릿이랑 화이트 초콜릿은 25℃까지 낮추었다 30℃로.."
어느새 아이스크림을 먹을때만큼 정성을 다해서,온 집중을 쏟아붓고 있는 시운이었다. -
13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00:57>>9 어.... (먼산)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 으갸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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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01:36...........제대로 본격적이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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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01:42후후후후후 시운이의 분홍빛이여?쟌☆넨!시운주의 분홍이랍니다!애인님께 드렸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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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서하선◆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02:06하선: ...우리 중에 스파이... 아니 셰프가 한 명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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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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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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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001의 주인공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9:03:42"옷? 아하, 위생이라면 걱정하지 말라고! 나처럼 그레이트한 남자에게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미리 준비해둔 앞치마를 두르곤 자신만만한 미소를 띄운다. 후후.. 준비성또한 완벽한 나란 남자는 도대체...!
준비되어있는 초콜릿중 밀크초콜릿을 짚어든다. 왜냐고 물어본다면 그나마 나의 복근하고 색이 비슷하니까..?
"흠..."
이제 어떻게해야할지 머리를 굴리던중 어디선가 탄 냄새가 나기 시작했기에 그쪽을 쳐다보았고(나래를 말이다) 저렇게하면 안된다는걸 눈치채고 중탕을 시작한다. 눈치까지 좋은 나란 남자는..! -
20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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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05:48안이 그보다 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짤 죽창 아니고 미사일인데여?!!(동공대지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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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06:40덧붙여서 15분까지만 레스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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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06:50"예!"
가스버너 3개와 블랙 초콜릿,일반 초콜릿,화이트 초콜릿을 가져왔다.
카카오 함량이 제일 높아 쓰지만 깊은 향이 있고 기분 좋은 고소함까지 있는 건강한 맛의 블랙 초콜릿과 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혀를 즐겁게 해주는 달콤한 일반 초콜릿, 카카오 버터가 제일 많이 들어가 느끼하기만 최강의 단맛을 자랑하는 화이트 초콜릿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최상의 초콜릿을 만들어 낼것이다.
그리고 초콜릿들을 녹이는 과정을 시작했다. 먼저 초콜릿을 잘게 썰었다. 뽀얗게 쌓인 눈송이를 밟은 소리와 함께 잘게 잘린 초콜릿들을 냄비에 넣고 불을 켰다..
달콤한 향이 점차 방안 가득 퍼지며 초콜렛이 녹기시작하자 주걱으로 휘저였다. 찐득찐득,꾸덕꾸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초콜릿들은 천천히 원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몇 분 후 초콜릿들이 완전히 자신들의 모습을 잃고 액체가 되었을때 화이트 초콜릿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둔 작은 틀에 넣어 식혔다.
다시 몇 분 후 새로운 모습을 띄게된 화이트 초콜릿을 꺼내 더 큰 틀에 넣고 일반 초콜릿을 부워 화이트 초콜릿을 둘러 싸게 만들었다.
다시 식힌 후 이번에는 그 위에 다크 초콜릿을 부워 3중으로 둘러싸인 초콜릿이 완성되었다.
누가 그랬던가? 인생은 평범하게 살다가 점차 행복의 수치가 계단식으로 올라가야 죽을때 좋은 인생이었다라고 회상하며 죽을 수있다고...
다크 초콜릿으로 좋은 향과 쓴맛을 입안 가득 퍼지게한 후 점차 향을 줄이고 단맛을 강하게 하면 향도 맛도 좋은 초콜릿이 될것이라 그는 생각했다. -
24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9:06:52그녀는 가스버너를 챙긴 후, 다크초콜릿과 화이트초콜릿, 그리고 일반적인 밀크초콜릿 중에서 어느 것을 고를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아직 상대의 취향을 모르기 때문에, 무난한 밀크초콜릿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 그녀였다. 하지만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세 종류의 초콜릿을 모두 집어들었다. 어쩌면 욕심이겠지만.
냄비에 물을 넣고 버너에 올린 그녀는, 냄비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그릇에 초콜릿을 넣고-물론 각각 따로 중탕을 시작했다-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두어 번 보기만 하고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는데, 괜찮..겠죠? -
25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07:14나래는 좋은 반면교사입니다!!★
>>21 찌를 수 있다면 그것은 죽창입니다.(로맨틱) -
26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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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10:42그리고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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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수주 (944942E+58) 2018. 2. 25. 오후 9:12:26갱신! 오오오오오 뭔가 이벤트중입니까....!
음, 중간에 끼이기는 늦은 듯하니 관전일까요~ :3 -
29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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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13:38하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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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14:52하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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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16:37하수주 방가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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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9609152E+5) 2018. 2. 25. 오후 9:16:59(퇴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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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 (9609152E+5) 2018. 2. 25. 오후 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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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초코릿 만들기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18:12모두가 각자의 방법으로 초콜릿을 중탕하는 도중, 갑자기 유민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재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재료 4가지를 가지고 왔다. 그것은 각각, 딸기, 체리, 아몬드, 그리고 감자였다. 그것을 왜 가지고 온 것일까? 그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이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의문점은 곧 유민의 말에 의해서 해결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후후. 이렇게 가면 요리를 잘하는 이가 너무 일방적이 되겠죠? 이미, 엄청난 실력자도 보이는 것 같고...그런 의미에서 이쯤에서 변수를 총 3번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앞으로 꺼낸 재료들은 꼭 써야만 하는 재료입니다. 장식을 하던지, 하지만 요리에 쓰던지.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사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그렇다고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느냐. 노. 노. 후후. 지금부터 각각 제비를 뽑아서, 번호에 맞는 재료를 가져가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TV에서 나올 법한, 변수 던지기. 아주 제대로 작정을 한 것일까? 유민은 조금은 얄밉게 웃으면서 말을 하다가 바로 말을 이어나갔다.
"자. 그럼 한명씩 나와서 제비를 뽑아주실까요? 후후. 아. 참고로 조리법을 모르시는 분들. 핸드폰으로 조리법을 찾아서 보셔도 괜찮아요. 후후."
//자....지금부터 다갓님이 등장하십니다... 여러분... 다이스를 굴려서 나오는 재료를 가져간 후에, 계속해서 초콜릿을 만들면 되겠습니다. 하선이는...그냥 지금 이 상황을 관망하면서 유민이를 도끼눈으로 바라봐도 좋고, 돌아다니면서 다른 이들의 요리하는 모습에 대한 레스를 써도 됩니다.
아무튼...리스트는....!!
1.딸기
2.체리
3.아몬드
4.감자
다시 말하지만...우선 다이스를 굴려서 재료를를 가져가세요.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반드시. -
36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18:36어서 오세요! 하수주! 음...이벤트의 특성상...아무래도 중도 참가는 힘들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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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9:18:58일단 다이스...
.dice 1 4. = 1 -
38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19:11. dice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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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19:33.dice 1 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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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19:58감자를 어디다가 써먹으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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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9:20:07딸기라... 이것도 좋네!
일단 딸기를 가져가 작은 조각으로 썰어낸다.
좋아... 점점 잘 만들어지고 있는걸?
/가봐야 해서 짧게 쓰고 갑니다! 퓽!!! -
42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20:11.dice 1 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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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20:34다이스 가즈아아!
.dice 1 4. = 2 -
44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21:21감자 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두 명이나 감자 나왔다구요!!!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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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21:24헐 예상외로 정상적인 재료가 걸렸어!
>>33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짤 귀엽슴다..! -
46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9:22:30두근두근..
.dice 1 4. = 1
1.딸기
2.체리
3.아몬드
4.감자 -
47 뇨젭주 (904516E+53) 2018. 2. 25. 오후 9:22:31.dice 1 4.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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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백운주 (3363987E+5) 2018. 2. 25. 오후 9:22:50이벤트중인가요! 중간참여는 무리니까 관찰을...(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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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23:28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유민이 무언가 재료들을 들고 있는 모습을 봤다. 딸기, 체리, 아몬드… …감자? 감자가 왜 거기서 나와? 지금 초콜릿 만드는 거 아니었어? 황당함을 담아 유민을 보며 설명을 기다렸다. 그리고 제비뽑기로 재료를 가져가게 하는 방식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였다. 아니, 지금… 다른 재료야 뭐 그렇다 쳐도 감자를 왜… 감자는 왜…?
“…감자가 왜 거기서 나오냐고. 야 강유민, 너… 애들이 감자 뽑아도 줄 거 아니지? 진짜 줄 거야? 지금 카레가 아니라 초콜릿 만들고 있는데?”
당황한 목소리로 유민이 들고 있는 재료 중 감자를 가리키며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 와중에 벌써 두 명은 감자라고 적힌 제비를 뽑았다. 내가 봤어. 똑똑히 봤다고. 야 강유민!!!
//백운주 어서와요 :) 않이 진짜 감자라니..ㅋㅋㅋㅋㅋ감자 대쳌ㅋㅋㅋ -
50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23:48>>49 호곡 이름 [서하선]임니다... 감자쇼크가 저의 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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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25:40질문! 감자 싹 넣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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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뇨젭주 (904516E+53) 2018. 2. 25. 오후 9:26:17>>51
왕위를 계승하면 괜찮지않을까요? -
53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26:25어서 오세요! 백운주!! :) 그리고..감자 싹이요? 장식으로 쓴다면...넣어도 괜찮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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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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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27:50여러분...! 꼭 재료로 넣을 필요는 없어요! 장식으로 써도 되는겁니다! 감자를 좀 깍아서 그릇처럼 만들수도 있는거라구! 그래도 세이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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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28:49그렇군요... 왕위(부장의 자리)를 계승하려는 작전은 틀려먹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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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29:01"하...젠장..."
뒷말은 구태여 하지 않았다. 감자라니...운이 없어도 너무없다.아니지...감자의 특징. 맛이 없다. 푸석푸석? 아니야, 습기 많은 감자는 그리 안 푸석거려
오월은 한숨과 함께 작은 감자 한알을 푹 쪘다. 너무 쪄서 습기를 많이 먹어 물컹해져 젓가락으로 들기도 힘들 만큼
그리고 그 감자의 껍질을 벗긴후 반으로 잘라 반은 먹고 반은 으깨어 화이트 초콜릿과 섞어 다시 한번 초콜릿을 만들었다.
"그래그래...이러면 화이트 초콜릿의 지나치게 단맛과 느끼함을 완화시켜 줄꺼야. 감자를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어"
그는 열심히 정신 승리를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었다. -
58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29:13감자 싹 세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백운주 방가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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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29:36그러고보니 설탕이나 소금은 쓸 수 있는 건가요...? :3 후추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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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29:59여러분 지금 초콜릿 만들고 계신 거 맞죠...? 그쵸...?(애써 침착(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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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9:30:07유민이가 제대로 준비했구만~ 체리도 그렇고 딸기도 그렇고 감자도..엥? 감자??
"감자라.."
이왕히는거 감자에 설탕대신 초콜릿을 코팅해서 초코감자를 만들어볼까 했지만 아쉽게도 아몬드가 걸렸다.
"이런 꽝이자나!"
이런 흔한 재료는 나의 그레이트한 작품에 어울리지않어..
아몬드를 집어먹으며 초콜릿 중탕에 집중한다. -
62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32:25"어랏,정상적인 거 걸렸네."
요놈을 어떻게 요리할까.체리를 눈 높이로 들고 빤히 바라보았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히.
그러다가 이내 초콜릿 안에다가 넣으면 어떻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그래,초콜릿 퐁듀를 하듯이 겉에 가볍게 묻혀주는거야.그럼 맛있어지겠지?
"후흐흐,순조로워."
요리가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듯 하니 기분이 좋았다. -
63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32:50>>59 음.....아니요. 지금은 안됩니다. 그것은 다음 필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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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33:26>>63 아하! 그렇군요!
...네?(동공지진) -
65 나래 (1011547E+4) 2018. 2. 25. 오후 9:33:59탄 초콜릿을 물에 녹여서 초콜릿 국(?)을 만들고 있던 나래는 유민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고보니 확실히 요리를 잘하시는 분은 엄청 잘하시니까. 변수쯤은 있어야 재밌겠지. 나래는 제비를 뽑았다. 결과는...
"...감자."
감자. 감자를 어디에다가 써먹어야하지. 일단 감자를 가지고 온 나래는 멍하니 있다가. 대충 감자를 씻은 뒤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다. 바닥에서 껌을 떼는 느낌으로 하나 둘 하나 둘.
나래는 껍질을 벗긴 감자를 잘게 자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잘게는 아니고 롯X리아 감자튀김 정도의 크기로. 나래는 그것을 망설임 없이 초콜릿에 투하했다. 감자가 바글바글 소리를 내며 초콜릿 국 안에서 끓는다. 나래는 그것을 뿌듯하게 바라보았다.
이러면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낼 수 있겠지. 아, 요즘은 단짠이 유행이랬나. 나래는 감자에 어울리는 짭짤함이 부족하다는 듯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았다. -
66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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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9:36:13딸기, 체리, 아몬드, 그리고 감자. 네 종류의 재료 중 제비를 뽑아 한 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는 유민의 말에 그녀는 긴장하며 천천히 제비를 뽑았다. 그녀가 뽑은 숫자는 1, 딸기였다. 그녀는 감자가 걸리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선 딸기 몇 개를 가져왔다. 딸기, 딸기라.. 딸기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녀는 가져온 딸기 중 몇 개는 잘게 썰고, 몇 개는 예쁘게 모양을 내어 잘라두었으며, 몇 개는 꼭지만 딴 채 본래의 모양 그대로 두었다. 각각 다른 메뉴(?)를 만들 생각이었다.
"..첫 도전 치고는 아직까진 순조롭죠..?" -
68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36:52그럼 다 올라왔군요. 이쯤에서...또 얄미운 유민이가... 아마도 뚜까뚜까 맞을지도 모르지만... 하선이가 부를지도 모르지만...2번째 변수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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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리아주 (1924407E+5) 2018. 2. 25. 오후 9:37: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래의 결과물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그걸 먹어야하는 하선이와 유민이의 미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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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백운주 (3363987E+5) 2018. 2. 25. 오후 9:37:56???: 레벨5 암살시도 의혹
최근 벌여진 초콜릿 경연대회가 목화고등학교의 레벨5인 서하선양을 암살하기 위해 벌어진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선동)
이 대회를 단백운기자가 좋아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반가워요!! -
71 초코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39:35"후후. 당황하지 마. 하선아. 지금 이대로 하면 너무 일방적이잖아? 그러니까 이렇게 변수를 둬야지. 후후. 괜찮아. 꼭 요리에 쓰라는 것이 아니야. 장식으로 써도 된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괜찮아."
이어 어느정도 요리가 진전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또 다시 저기서 뭔가를 주섬주섬 가져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방금 전의 페턴으로 추정... 그것은 틀림없이, 아까전과 비슷한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이번에 그가 가져온 것은 설탕, 생크림, 별사탕, 소금이었다. 또 다시 하나를 은근슬쩍 이상한 것을 끼우는 것은 그의 짓궂은 장난짓이었던 것일까?
"후후. 룰은 알지? 뽑아서 가져가면 돼."
// 자..아까와 똑같이 하면 됩니다..! 이번 리스트는....
1.설탕
2.생크림
3.별사탕
4.소금
이렇게 되겠습니다. 전 양심적으로 3개는 정상적인 거 넣고 다른 하나만 함정을 넣는다구요? -
72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9:40:25.dice 1 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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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40:33.dice 1 4. = 4
-
74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40:37.dice 1 4.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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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리아주 (1924407E+5) 2018. 2. 25. 오후 9:40:43.dice 1 4. = 2
1.설탕
2.생크림
3.별사탕
4.소금 -
76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9:40:50만세-!(환호
-
77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40:55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78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9:41:22백운주 반가워요!! :3
다이스 다이스! .dice 1 4. = 3 -
79 서하선◆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44:01“지금 당황을 안 하게 생겼냐?? 지금 장식으로 쓰는 애가 한 명도 없는데?!”
감자를 초콜릿 장식으로 쓴다는 발상도 생각해보면 기괴하기 짝이 없지만, 감자와 초콜릿의 혼종보다는 낫겠지…싶었는데 지금 그렇게 쓰는 애들이 한 명도 없거든?! 거의 삿대질에 가깝게 끔찍한 감자들을 가리키며 말하다가, 또 다시 재료들을 집어 드는 유민의 모습을 보고 마른침을 삼켰다. 아니…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왜 거기서 소금이 나오냐고…”
단짠이 최고의 조합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서 소금이 왜 나와… 머리를 감싸쥐며 고개를 푹 숙였다. 아- 뭔가 이상하다고 이거. 이런… 이런 대회… 이럴 줄 알았으면 허가하지 말 걸 그랬어…
//후회중인 부장님... 이렇게 된 이상 절대 혼자 먹지는 않겠다...(? -
80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9:46:10아무리 감자를 소량 넣었어도 특유의 식감은 그대로 남는다.
다른 맛으로 위장해서 없애야해
별사탕을 굸은 크기로 갈았다. 초콜렛이라는 완벽한 옥에 감자라는 티를 가려 줄 별사탕 가루라는 장식이었다.
초콜렛을 입에 넣고 밀크 초콜릿까지 다 녹인 후 화이트 초콜릿을 먹기 시작할때 입에 남을 감자들이 있으면 누구나 어색해하기 마련이다.
이를 별사탕 가루와 함께 넣어 별사탕 파편을 녹이거나 깨먹는 것에 집중하게해 감자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너무 달다는 것. 다크 초콜릿을 화이트 초콜렛에 넣음으로써 단맛을 다소 줄이고 향을 더 키웠다.
겸사겸사 감자도 좀 더 줄이고 -
81 나래 (1011547E+4) 2018. 2. 25. 오후 9:47:12다시 한 번 제비뽑기인가. 나래는 고심해서 제비를 고르더니 하나를 탁 낚아채었다. 결과는... 별사탕! 소금이었으면 단짠단짠과 감자의 조화를 이룰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표정을 지어 보지만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자신감이 차오르는 듯 별사탕을 들고 갔다.
이걸 어떻게 하지. 나래는 초콜릿(국)을 바라보았다. 감자는 이미 흐물흐물해져 있었다. 스윽 하고 국자를 돌려보니 감자가 녹아서 걸쭉하게 흘러내렸다. 뭐 녹은 초콜릿이 다 걸쭉하겠지. 나래는 국자를 휘 휘 저어 초콜릿과 감자를 살짝 섞은 뒤 버너에서 초콜릿(국)을 내렸다.
별사탕=설탕, 설탕+불→카라멜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 것이다. 나래는 작은 집게로 별사탕을 집어 가스불에 갖다대었다. 까맣게 불타기 시작했다.
"어이쿠"
나래는 놀란 듯 불타고 있는 별사탕을 초콜릿 국에 넣었다. 이러면 저절로 녹겠지. 나래는 다른 별사탕을 다시 불에 갖다대었다. 10개쯤 넣으면 되겠지. -
82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9:48:07다음 재료가 필요한 시점에서 준비된 부원 유민이는 타이밍좋게 재료를 가져왔다. 이번에 뽑은건 소-금!
소금이라.. 아주 그-레이트한 재료를 손에 얻었다! 소금이라하면 조미료의 왕이라고 할 수 있지! 즉 그레이트하다 이거라고! 나의 작품에 어울리는 재료로군!
"흥흥~"
중탕중이던 냄비를 옆으로 치워두곤 어디선가 후라이팬을 가지고 온 뒤 아몬드에 소금을 뿌리며 볶는다. 그냥 먹는게 여간 심심한게 아니였는데 잘됫다!
냠냠 맛난다 -
83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48:48"설탕..?"
손가락으로 콕 찝어 먹어보고서는 이내 퉷퉷댔다.아니.이건 설탕이 아냐.소금이야.
헐,꽝재료가 걸려버렸으니 이를 어쩐다..가만히 고민하던 시운은 이내 한가지 잔꾀를 생각해냈다.
"..그래.수박에다가 소금 뿌려먹는것처럼...아주 미세하게 살짝만 넣으면 달콤함이 증가하겠지."
....는 무슨.말도 안되는 헛소리잖아 그거.
다시 머리를 싸메고 고민하던 시운은 이내 소금을 빻빻 빻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아주 매세하게.반에 반꼬집정도만 집어넣는 것이었다.
"재료를 전부 쓰라는 룰도 없었으니까,반칙은 아니겠지."
자고로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이런 잔꾀는 필수품이다. -
84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49:49...시운주....혹시 요리 배우세요? (동공지진) 그 사실을 알고 계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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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임요셉주 (904516E+53) 2018. 2. 25. 오후 9:51:11그러고보니 요셉주는 제과제빵자격증이 있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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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9:52:17이번에는 설탕과 생크림, 별사탕, 그리고 소금이었다. 상당히 난해한 재료들에 그녀는 제비를 뽑는 것을 망설였지만, 그것은 대회의 룰이었기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제비를 뽑았다. 이번에 뽑은 제비는 2번, 생크림이었다.
"..데코..하라고 주신 걸까요?"
설마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으라고 하시는....어라, 그러면 초코크림이 되나요? .....힘들겠죠.
"그러고보니, 초콜릿 안에 크림이 들어있는 것들도 요즘 나오던데."
그런건 만들기 힘들려나요?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저었다. 그냥, 무난하게 가도록 할까요. 처음이니까. -
87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9:54:06다 올라왔군요...! 그럼 이제 마지막...!! 3번째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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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요셉주 (904516E+53) 2018. 2. 25. 오후 9: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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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9:55:11>>8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코멘트에여 ㅇ_<!!!(대체 -
90 나래 (1011547E+4) 2018. 2. 25. 오후 9:56:02>>88 (동공지진) 캐릭터와 하나가 되신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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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9:56:56오오 요셉이... 아니 결국 상의탈의로 에이프런입니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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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0:00:38안이 짤 지금봤네여 요셉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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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01:34"후후. 당황하지 마. 나도 함께 먹는다구. 괜찮아. 죽진 않을 거야.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그리고 이런 것은 TV에서도 다 한다구. 걱정 마."
고개를 푹 숙이는 하선을 바라보며 그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참으로 멋지게, 그리고...걱정이 되게 만드는 이들도 있었다. 그 모습을 하나하나 바라보면서 이번에 그가 가지고 온 것은 3개의 재료였다.
이번에 유민이 가지고 온 것은 초콜릿에 막대처럼 끼울 수 있는 짧고 굵은 막대쿠키, 식용색소, 에스프레소였다.
"후후. 이번에는 3개 다 실제 전문 초콜릿에서 사용되는 것들이야. 함정은 없어. 덧붙여서 이번엔 뽑기가 아니라 원하는 것을 가져가게 해줄게. 자유롭게 골라서 사용해봐. 후후. 마지막까지 심술을 부릴 마음은 없어. 이미 앞의 2개에서...당황한 이들도 있을테니 말이야."
태연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는 하선을 바라보면서 싱긋 웃었다. 이건 괜찮지? 이런 느낌으로...
//이번엔 뽑기가 아니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이번엔 재료를 사용한 후에 초콜릿을 완성하는 묘사까지 해주세요! -
94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01:51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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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요셉주 (904516E+53) 2018. 2. 25. 오후 10:02:15에이프렁 그건 그레이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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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0:03:00하지만 초콜릿 감자국이 나온 시점에서 이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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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리아주 (1924407E+5) 2018. 2. 25. 오후 10:03:49호옥시 이번 재료 중복으로 가져가두 괜찮나요? 아니면 여태까지처럼 하나만 사용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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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04:38>>97 하나만 가져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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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04:44다시 왔어요!
>>71 굴릴게요!
.dice 1 4. = 4 -
100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05:53?!?
소금이라니..? -
101 서하선◆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0:06:51“…나 혼자만 먹으라고 했으면 등짝을 아주 너덜너덜하게 만들었을거야.”
그래, 나 혼자 죽을 순 없지(?). 깊은 한숨과 함께 고개를 들고, 다시 의자에 깊숙히 기대 앉았다. 이번에는 랜덤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해서 가져가는 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이상한 재료는 없었다. …이미 뭔가 돌이킬 수 없는, 초콜릿 감자국(…)이 나온 시점에서 끝나지 않았나 싶긴 한데…
“…하아. 그래. 설마 죽기야 하겠어…”
이건 괜찮지? 하는 느낌으로 웃는 유민을 보며 다시 한숨과 함께, 설마 죽기야 하겠어…하는 말을 꺼냈다. 그래. 설마 죽기야 하겠니.
-
102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0:11:26"식용색소 원츄."
화이트초콜릿에 적당히 섞는다면 제법 알록달록한 색감을 낼 수 있기에 시운이 가장 사랑하는 재료 중 하나였다...는 사실 오너가 더 자주 쓴다는 무언가의 서술이 있었지만.
아무튼 식용색소를 집어들고 나니 나머지 두개가 걸렸다.사실 간단하게 만드는 건 막대과자만큼 좋은 게 없으면서도...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만들어볼까?
"좋아.다른 하나는 에스프레소다."
그러니까 이걸로 뭘 만들 생각이냐면..포켓커피를 만들 생각이었다.
난이도가 좀 있는 물건이기는 하지만,잘만 한다면 초콜릿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미친 조화를 이룬단 말이지.
포켓커피의 겉을 둘러쌀 초콜릿은 당연히 밀크 초콜릿이었다.블랙은 너무 써서 안 되고,화이트는 아직 써본적이 없었다.도전정신은 좋지만,제대로 만들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식용색소를 이용하여 화이트 초콜릿에 가지각색의 색깔을 입히고,너무 쓴맛이 강해지지 않게.블랙과 화이트가 적당히 조합되도록 미리 체리를 안에 넣고서 모양을 잡고 굳혀둔 블랙초콜릿에 가볍게 토핑했다.예쁘게 모양 잡는건 덤이야.
그리고 대망의 포켓 커피 만들기.먼저 밀크초콜릿의 모양을 잡은 다음,1차적으로 굳힌다.에스프레소는 갓 만든걸 바로 넣으면 너무 뜨거워서 초콜릿이 녹아 섞여버리니까 일단 한 김 식혀주고,미리 차갑게 굳혀둔 초콜릿 가운데 공간에 붓는다.중간중간 녹을 걸 염려해서 능력으로 냉각시킨건 덤.
에스프레소가 다 채워졌으면,마지막으로 위에 밀크초콜릿을 다시 덮는다.이렇게 하변 간단하게 수제 포켓커피 완성!
"자아,이걸로 완성." -
103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0:12:20앗앗 하나만 가져가는거구나 잘못봤어여!!!!!!!! ㅠㅡㅠ!!!!!!!!!!!!!!!
위의 레스에서 식용색소 사용한 부분은 빼주시길 바람다!색깔 안입힌 화이트초콜릿임!!!!!!!!!! -
104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10:13:11다시만들자~다시만들자~
어쩜 이렇게 한번에 줄것이지 띄엄띄엄 주는 걸까?
막대과자의 끝에 감자를 얇게 펴발랐다. 그리고 화이트 초콜릿을 구 형태로 작게 만들고 그 위에 밀크 초콜릿을 조금 더 두껍게 덧 씌우고 마지막으로 다크 초콜릿을 제일 두껍게 덧 씌운 다음 거의 설탕 수준으로 곱게 간 별사탕 가루를 뿌리고 감자바른 막대과자에 끼웠다.
이제 감자는 눈에 띄지 못하고 부드럽게 넘어갈것이다.
"내 걸작 완성! 감자만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
105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10:14:21소금간을 한 아몬드를 우물우물 먹다보니 목이매인다. 즉 마실것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준비된 부원 유민이는 다음 재료를 가져왔다. 막대쿠키와 색소 그리고 에스프레소라~
"당연히 이거지!"
에스프레소를 가져온 뒤 향을 맡아본다.
흠.. 역시 갓 뽑은게 아니라서 맛을 기대할 수 없겠네.. 하지만 목이 마르니 어쩔 수 없지. 물에 타면 그니마 마실수있겠지.
에스프레소를 물을 1:4비율로 섞은 뒤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한다. 흠흠.. 맛을 기대하는건 힘들었지만 그래도 목마른건 해결됬으니 그레이트!
"하~"
잘먹었다. 배부르네
/어느덧 목적을 잃은 요셉이 -
106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15:24그런데 저 맨처음에 멋대로 돌린것 넣어도 되나요..?
-
107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17:10>>106 음..괜찮다고 치겠습니다. 저 재료들 중에 없던 것이라고 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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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19:14>>107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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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나래 (1011547E+4) 2018. 2. 25. 오후 10:21:19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라. 나래는 미소를 띄고 재료 앞에서 서성였다. 무엇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막대과자는 나래의 초콜릿을 가릴 수 도 있으니 넘기기로 하고. 에스프레소는... 초콜릿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던가? 처음 알았다는 듯 신기하게 쳐다보나. 나래의 손을 다른 곳을 향했다.
"식용색소!"
분홍색 식용색소, 이거면 초콜릿을 좀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나래는 색소와 숟가락을 들었다. 그런데 색소는 얼마나 넣는 거지. 보통 식용색소가 작은 병에 들어있으니까 다 넣는 거겠지? 은은한 분홍빛을 내고싶단 마음에 나래는 식용색소 두큰술을 집어넣고 섞어본다.
"어이쿠"
너무 많이 넣었던 걸까. 나래의 초콜릿(국)은 분홍색은 커녕 지옥의 용암과도 같은 빛을 발하고 있았다.
나래는 다른 초콜릿과는 차별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예쁜 잔(이라고 나래의 눈에 보였으나 사실은 카레 소스보트)를 가져왔다. 마시는 초콜릿도 있었댔으니까. 도전해보자. 초콜릿(국)이 들어있는 냄비를 다시 불 위에 올려놓고 팔팔 끓인 뒤, 그것을 소스보트에 집어넣은 뒤 흐른 것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가운데에 데코로 감자 싹을 얹어주는건 덤.
나래는 뿌듯한 얼굴로 초콜릿(?)을 바라보았다. 초콜릿에는 녹다가 만 감자가 뭉쳐서는 울퉁불퉁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섞여있는 검게 타버린 별사탕도 마찬가지. 색 또한 지옥에 있는 용암을 초콜릿이랍시고 그대로 내놓은 것 만 같았다. 그런 정체불명의 지옥용암트롤껍데기수프만 같은것이 부글부글 소스보트 안에서 끓으며 김을 내고 있었다.
"자. 완성했습니다!" -
110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22:14그리고 이번에는 소금이 걸렸다.
음... 요것도 사용해야지.
그리고 에스프레소? 요것도.
괜찮은거 나오겠다.
아까 그것은 여러개중 몇몇개만 해놓자..
다크초콜릿쉘에 작은 딸기조각을 넣고 소금 약간.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넣었다.
그리고 녹인 초콜릿을 얹어 초콜릿을 봉했다.
그리고 몇몇개에는 그것은 넣은 시럽을...
“만들었습니다. 한입에 먹는 솔트커피 초콜릿입니다.”
나온 재료는 딸기와 소금. 선택은 에스프레소.
한입에 먹을 만큼 작은 초콜릿에 소금이 조금 들어간 에스프레소의 향과 상큼한 딸기조각의 조합이다!
왠지 오늘 운이 좋은듯하다.
이것으로 만든 초콜릿 16개와 그것이 들어간 초콜릿 하나.
그것의 정체는...
.dice 1 3. = 3
1 누구나 예상한 술!
2 청양고추
3 캡사이신 -
111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10:22:33막대쿠키, 식용색소, 에스프레소. 이번 재료는 자유롭게 한가지를 선택해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다, 막대쿠키를 골랐다.
그녀는 먼저 꼭지만 떼어 다듬은 딸기 위에 밀크초콜릿을 입혔다. 간단한 방법이었다.
이후, 그녀는 정사각형 모양이 여러개 있는 틀에 화이트초콜릿을, 틀의 1/3 깊이만 되도록 부었다. 화이트초콜릿이 완전히 굳지 않았을 즈음, 얇고 작게 썰어둔 딸기조각들을 그 위에 얹었다. 이후, 중탕한 블랙초콜릿을 그 위에 부어 마무리.
마지막으로, 그녀는 하트모양의 틀에 밀크초콜릿을 부어 굳힌 후, 그 위에 생크림을 휘핑크림마냥 뿌렸다. 생크림에 막대쿠키를 꽂고, 생크림 앞에 예쁘게 모양을 내어 썰어둔 딸기를 얹었다.
생각해둔 세 종류의 초콜릿을 만들어낸 그녀는, 괜히 뿌듯한 듯 결과물을 바라보았다. 모든 재료가 데코레이션으로 끝난 것 같지만, 예쁘니까 만족하기로 할까요. -
112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22:55ㅋㅋㅋㅋㅋㅋ 3 떴다 ㅋㅋㅋㅋㅋㅋ
17개의 초콜릿중 하나는 캡사이신 초콜릿 ㅋㅋㅋㅋㅋ -
113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23:40음...음...다 올라왔군요! 그렇다면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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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29:02그런데 시운이랑 나랑 콘셉이 겹치잖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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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30:58슬슬 대회도 마무리가 된 것처럼 보였다. 이제는 먹어야 할 시간. 그렇기에 유민은 시계를 보다가 바로 종료 선언을 했다. 더 이상 초콜릿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햇다. 이 이상 만들면 실격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이야기 한 후에 유민은 다시 마이크를 들면서 이야기했다.
"네. 슬슬 이 대회도 끝이 날때가 되었군요! 후후. 그럼..이제 심사위원의 평가가 있을건데요. 네 당연하지만 저와 하선이입니다. 과연 어떤 초콜릿이 만들어졌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일단 하나씩 하나씩 가지고 오시겠어요? 1인분 용으로 맞춰서 말이에요! 후후. 그리고..초콜릿은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남은 건 말이죠. 좋아하는 이에게 선물해도 좋고 말이에요. 후후. 그것이 낭만적이잖아요?"
이어 그는 태연하게 하선의 옆자리에 가서 앉아고 어서 가져오라는 듯이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선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괜찮아. 나도 먹을테니까. 동기 혼자서 지옥에 보내진 않을게. 아마도..? 후후."
//우선 만드신 분들이 각자 자신의 초콜릿의 모양을 묘사하면서 나름의 어필을 하면서 가져오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이스로...맛을 정해주세요.
1.매우 맛있음.
2.그냥 맛있는 편
3.그저 그렇음
4.이건 아니지 않아?
5.이건 위험합니다.
그리고 모든 초콜릿이 올라온 후에, 캡틴과 제가 모양과 맛의 값을 보고 가장 괜찮은 느낌의 초콜릿을 하나씩 뽑고, 이제 그 두 개의 초콜릿을 만든 이를 제외 한 다른 이들이 투표를 함으로서 우승자가 정해지는 방식입니다.
고로 나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있을 거예요...살려주세요!! -
116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10:33:24맛은 모르겠다. 머리속으로는 완벽하다.
기다란 막대과자에 동그란 설탕 뿌린 초콜렛이 얹어져있는 모습은 우스꽝스럽기까지하다.
이 초콜렛을 갈라보면 마치 지구처럼 층층이 나뉘어져있겠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모를 것이다.
먹는 사람은 내 정성을 모른다는 게 아쉽지만 맛있으면 그만.
.dice 1 5. = 1 -
117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0:33:48이거 나래가 1뜨면 진심 개꿀잼 되겠는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4
괜찮지 않을까여..?얘는 밀크초콜릿 쓰고 이나는 다크초콜릿 썼으니까.. -
118 김오월주 (5780542E+5) 2018. 2. 25. 오후 10:33:51끼야야앗!!
-
119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35:27.dice 1 5. = 4
좋아! 가라! -
120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36:07캡사이신 초콜릿이 나왔군ㅋㅋㅋㅋㅋㅋ
-
121 나래 (1011547E+4) 2018. 2. 25. 오후 10:37:20나래는 카레 두 소스보트와 스푼 두개를 가져왔다. 두명이 먹을 만한 양의 초콜릿(?)이니 문제는 없겠지. 나래는 나름 자신만만한 얼굴로 그것을 유민과 하선이에게 내밀었다.
"제 특제 초콜릿! 딱딱하기만 한 초콜릿이 아닌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초콜릿 입니다!"
물론 말했듯이 그것의 비주얼음 심히 괴랄했다. 전체적으로 용암을 퍼다가 조금의 핑크를 섞은 것 같은 지옥용암색에, 녹다가 만 감자 조각이 울퉁불퉁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었고, 시럽을 목적으로 불에 태운 별사탕은 까맣게, 마치 운석처럼 용암속을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그나마 여기서 멀쩡한 것은 감자싹이다.
하지만 비주얼은 조금 괴랄할지는 몰라도, 맛은 상상 이상일 수 있다. 자, 어떨까? 나래가 만든 초콜릿(?) 의 맛은...
.dice 1 5. = 3 -
122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0:37:38"..초콜릿같이 생긴 체리 들어간 초콜릿이랑,마찬가지로 초콜릿같이 생긴 포켓커피."
모양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감이 안 잡혔다.뭐,일단 자신이 만든건 외형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거니까.
자아,맛나게 드시길.
.dice 1 5. = 3 -
123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10:37:52>>121 젠장...! 어중간해...!!
-
124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0:38:16우앗 평타는 쳤어여! \^ㅁ^/♡♡(4랑 5가 아니라서 기쁘다(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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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40:37나쁘지 않은 초콜릿일거 같다.
나한테는 괜찮았으니까.
캡사이신 들어간 초콜릿은... 고르면 재밌을거라 생각한다.
일단 초콜릿들이 담긴 접시를 들고 나온다.
“만들었습니다. 한입에 먹는 솔트커피 초콜릿입니다.”
작고 한입에 먹을 만한 모양이다.
초콜릿 쉘에 솔트커피가 들어가고 안의 작은 딸기 조각이 포인트가 되게 만들었다...
만 이것중 하나는 캡사이신을 넣었다.
...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넣고 싶었다! -
126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40:54참 이나의 다이스 값은 4 입니다!
-
127 임요셉! (904516E+53) 2018. 2. 25. 오후 10:42:53아 맞다. 초콜릿..
"..."
아몬드를 주워먹느라 깜박한 중탕중이었던 초콜릿을 내려보다가 조용히 에이프런을 벗고는 벗어둔 교복을 조심스레 입는다.
"배부르다"
재료를 다 먹었으니 자동실격이겠지? 헤헤.. 이것도 나름 그레이투하구만 -
128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43: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캡틴이 레스를 올리면 되겠습니다. 비주얼과 맛을 보고 하나를 고르면 되겠습니다. 그럼 저도 다음 진행에서 하나를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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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43:36요셉이는 결국 다 먹어 치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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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10:44:39그녀는 하얀 접시에 조심스럽게 초콜릿을 옮겼다.
딸기를 통째로 초콜릿에 담가 딸기 그대로의 모양이 살아있는 초콜릿-초콜릿이라고 하기에는 딸기의 비중이 상당히 크지만- 셋.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위아래 흑백이 반반 나뉘어진 블랙&화이트 초콜릿 셋.
그리고 손바닥만한 크기의 하트모양 초콜릿 위에 생크림이 부드럽게 얹혀져있고, 막대과자와 모양을 낸 딸기로 데코레이션 된 초콜릿 하나.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적이었다. 처음하는 것 치고는 정말 성공적인. 어쩌면 요리에 소질이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조금은 자만심이 들어간 생각을 하며, 그녀는 초콜릿들이 담긴 접시를 하선과 유민-심사위원-의 앞에 내었다.
맛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상한 재료는 다 피했는데. ....
.dice 1 5. = 1 -
131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44:56아...는...! 아직 리아의 초콜릿이 안 올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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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0:45:15그리고 다 되었군요..이제 캡틴이 올리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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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요셉주 (904516E+53) 2018. 2. 25. 오후 10:47:55결국 전부 먹어버린 요셉이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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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48:40... 리아는 소질이 있구나!!!
오월이도!! -
135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0:56:52...
(방망이를 든다)
멍 : 제발 때리지마 ㅠㅠ -
136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02:19캐..캡틴이 사라졌어...?! 이..일단...1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안 오면...제가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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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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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03:31제 예상에는...
리아가 이길거 같습니다!! -
139 서하선◆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1:03:44“…어쩐지 조금 무서운데… 뭐, 어쩔 수 없나.”
옆에 앉은 유민을 보며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었다. 혼자 죽는 게 아니라면야 뭐… 아니, 초콜릿으로 죽네 마네 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이제 심사를 할 시간이다. 차례로 제출되는 초콜릿을 찬찬히 살펴봤다.
먼저 오월 후배의 초콜릿인가. 막대과자 끝에 설탕이 뿌려진 초콜릿이 얹어져 있다. 음, 가끔 빼빼로데이에 보이는 그런 과자들 느낌이네. 일단 보기에는 무난하다는 느낌이다. 그럼 맛을 볼까. 천천히 하나를 집어서 맛을 봤다.
“…맛있다. 제법인데 이거… 돈 주고 사 먹을 레벨인데.”
예상치 못한 맛있음이다…? 아까 감자 뽑은 걸 봐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감자 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무엇보다 적당히 단맛과 쓴맛의 밸런스가 잡혀있다는 점이 또 좋다. 너무 달지도, 너무 쓰지도 않은 적당한 맛과 카카오의 풍미, 그리고 바삭한 막대과자. 굉장한데. 이건 돈 받고 팔아도 되겠다.
홍차로 살짝 맛을 씻어내고 다음 초콜릿을 봤다. …초콜릿? 소스보트 안에 담긴… 카레…가 아니라 초콜릿? 뭔가 굉장히 핑크를 살짝 섞은 용암 같은 색에 여기저기 둥둥 뜬 감자 조각들, 새까만… …통후추? 아니, 잠깐! 저거 별사탕이야?! 그 위에 살포시 올린 감자싹은 또 뭔데??? 먹으면 당장 위장이 녹아 내릴듯한 비주얼. 아니, 위장 이전에 입이 녹아내릴거야. 물리적인 의미로… 용암초콜릿을 한 번, 나래를 한 번, 그리고 옆자리에 앉은 유민을 한 번 보다가 눈을 질끈 감고 한 스푼 퍼올렸다. 공정하고 올바른 심사를 위해… 사약을 들이키는 심정으로 한 입 머금었으나…
“…이건 왜 맛있냐…? 좀 이상하지 않아…?? 뭐 아무튼, 먹을 만은 하네..”
아까처럼 오오!!하면서 美味라고 표현할 맛은 아니긴 한데… 비주얼에서 상상할 수 없는 무난한 초콜릿 맛이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느낌…? 떨떠름한 얼굴로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응, 일단… 먹을 만하네…
다음은 시운의 초콜릿이다. 초콜릿같이 생긴 체리 들어간 초콜릿, 초콜릿같이 생긴 포켓 커피. …초콜릿이란 뜻이겠지? 일단 하나 집어서 맛을 봤다. 음, 체리가 들어간 쪽은 생각 외로 상큼한 맛이 좋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체리맛 시럽 같은 것이 아니라 생 체리라서 더 좋네. 포켓 커피는… 음, 달달한 맛 뒤에 퍼지는 씁쓸한 맛이 미묘한 밸런스로 입 안을 채운다. 나쁘지 않아. 나쁘지는 않은데…
“…무난하게 맛있네.”
응, 딱 무난하게 맛있는 정도. 맛만으로 따지자면 바로 전에 먹은 나래의 초콜릿과 비슷한 정도로, 먹을 만하게 맛있다. 그냥 무난하게… 친구가 만들어주는 초콜릿이란 느낌. 소박한 맛… 가정의 맛…? 뭔가 이상한 비유같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뭐… 나쁘지 않아.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고.
다음은 이나 후배인가. 한입에 먹는 솔트커피 초콜릿이라. 단짠의 조화에 씁쓸함까지 넣은 건가? 조화가 잘 되려나… 살짝 걱정하며 하나 집어서 바로 입으로 넣고, 이것도 약간 포켓커피 같은 타입인가보다. 살짝 입 안에서 굴리다가 투둑 깨물었고…
“―커헉, 악… X발…
입 안에 갑자기 불이 붙은 느낌. 저도 모르게 척추반사급으로 욕설이 튀어나오는 고통이 입 안을 유린한다. 아니 X발 커피라며. 커피라면서. 느그 집 커피는 이렇게 맵니?!?!?!?? 이젠 욕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아니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할 정도로 입이 아프다. 매운 수준을 넘어 혀도 입 안도 목도 아프다. 그대로 자리에 엎어져 잠시 부들부들 떨다가 황급히 다음 초콜릿으로 손을 뻗었다. 미안, 지금 내가 초콜릿의 외향 같은 걸 자세히 볼 여유가 없다. 다급하게 입에 밀어넣은 초콜릿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잠시나마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아… 다행이다. 급한 불은 끈 느낌… 좀 나아지고 나서야 초콜릿을 살필 여유가 생겼다.
리아가 낸 초콜릿이구나. 여러 종류가 있다. 딸기에 초콜릿을 입힌 것, 작은 사각형으로 흑백이 반반인 초콜릿, 손바닥 크기의 하트모양… …얼얼한 혀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대박. 이것도 돈 받고 팔아도 되겠는데.
“….아 살았다… …오, 이것도 진짜 맛있네. 얘도 돈 받고 팔아도 될 듯.”
//길어졌...읍니다... -
140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07:05하선이가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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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08:42오오...수..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어..그래서 하선이는 누구의 초콜릿을 뽑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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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08:56사실 그냥 술 넣을까 했는데 그냥 술 넣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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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나래주 (1011547E+4) 2018. 2. 25. 오후 11:08:57마법의 나래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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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1:10:05음... 오월이랑 리아 중에서 뽑을 것 같긴 한데...
.dice 1 2. = 1
오월
리아 -
145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10:28그렇다면 다 올라왔으니 저도 뽑도록 하죠...! 레스 쓰겠습니다!
-
146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1:10:47오월이가 만든 초콜릿이군요 :3
이나는 부장님에게서 도망칠 각오를 하셔야할듯(농담 -
147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12:33>>146
진짜 그래야 할까..!
어쩌지..!
유민이 한테 갈것이 하선이에게 가다니..! -
148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13:38하선이와 비슷하게 유민 역시 초콜릿을 하나하나 먹기 시작했다. 중간에 이것은 정말로 초콜릿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황을 한 것도 있지만 의외로 무난한 맛이었다는 것에 그는 당황했다. 대체 어떻게 만든 거야? 이거?
일단 하나하나를 먹으면서 그 비주얼과 맛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맛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비주얼 역시 굉장히 중요한 법이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초콜릿들을, 나래가 만든 것을 제외하고 다시 하나씩 먹어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하선이 오월의 초콜릿을 뽑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리아의 초콜릿을 들었다.
"후후. 나는 이거.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괜찮아. 나는 비주얼도 중요하게 보거든. 아무래도 대회니까 말이야. 후후. 그렇다면..이렇게 되면 2개로 나뉘게 되네. 좋아! 그럼 두 사람을 제외하고, 각각 이 두 사람의 초콜릿을 먹어보고 이것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골라봐! 두 사람은...끼이면 안되는 거 알지?"
작게 웃으면서 그는 나래의 초콜릿을 다시 한번 바라보면서, 나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대체 무슨 마법을 부렸니? 후배 양."
//시간도 늦었으니 너무 길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간추렸습니다!! 아무튼... 리아주와 오월주는 그냥 지금 느끼는 감정을 쓰고, 캡틴은...그냥 지금의 하선의 생각을 써도 좋습니다. 다른 이들은 초콜릿을을 먹어보는 묘사와 함께, 1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뽑으면 되겠습니다! -
149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14:02>>147 뭐라구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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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14:16후환이 무서운데...
캡틴 다이스굴려서 캡사이신 먹었거나 아니거나로 해줄순 없을까.? -
151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15:40에잇 아니야! 내 다이스는 내가 수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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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Капитан◆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1:16:48원래 유민이가 먹었을 예정이라니...(동공지진
그러다 인첨공 멸망한다구요(선동과날조(?
괜찮아요 ;3 부장님이 막 화를 내거나 하지는 않고... ...다음부턴 암살을 대비하는 훈련이라도 하겠죠 뭐(????? -
153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19:2017개중 하나니까... 유민선배나 하선부장이 안 먹을수도 있겠지?
싶었는데 하나 고르자 마지 먹었다.
이런.
곧바로 갖고 있던 우유를 꺼냈다.
그리고 하선 부장에게 건내줬다.
“정말 죄송합니다. 딱하나 장난 삼아 그래봤는데 17개중에 하나 그걸 딱 고를줄은.”
다음부터 그러지 말자... 진짜 나중에 하선부장한테 깊게 사과해야겠다..
/>>149 헤@헷 -
154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20:17그럼 캡사이신이 안 들은 초콜릿은 어떨까...
.dice 1 5. = 3 -
155 초콜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20:29대체 유민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동공지진)
-
156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20:47그게 그거네!!!
일단 하선부장 한테 어떻게 하지... -
157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22:18>>155
맨처음에는 그냥 술넣은걸로 하려다가 다이스를 굴려서 이상한거 해보라는 다갓의 유혹이...
그래서 캐붕이 되어 버렸다!!! -
158 서하선◆YdCzFQd4qI (3573307E+5) 2018. 2. 25. 오후 11:26:52절대 커피가 아닌 엄청나게 매운 뭔가가 들어간 초콜릿을 만든 이나가 우유를 건넸다. …얘 이거 노리고 한 짓인가? 미리 우유까지 준비해뒀네? 그러고 보니 강유민이가 준비한 재료 중에는 매운게 하나도 없었을텐데?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우유는 받자마자 뜯어서 한 모금 입에 머금었다. 매운 것이 조금 나아지는 느낌. 어느 정도 입이 나아지자 우유를 삼키고 다시 말을 이었다.
“먹을 걸로 장난치는 거 아니다…”
/훈방조치(? -
159 이름 없음◆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29:24이렇게 일상 소재가 하나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끄덕)
-
160 나래 (1011547E+4) 2018. 2. 25. 오후 11:29:58두 사람이 자신의 초콜릿에 꽤 괜찮은 평가를 내리자, 나래는 엣헴. 하고 뿌듯한 마음에 헛기침을 해보았다. 처음 만드는 초콜릿인데 이정도면 굉장히 잘 한 것이 아닌가. 어쩐지 두 분이 좀 머뭇거리신 것 같긴 한 데 상관 없지. 나래는 유민의 질문에 가슴팍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저의 정성과 사랑입니다! 후후."
그렇게 나지막이 말한 나래는, 1등을 가린다는 이야기에 귀가 쫑긋 섰다. 오월과 리아의 초콜릿... 나래는 두 초콜릿을 하나씩 먹어보기로 했다. 오월이 만든 빼빼로, 지난 빼빼로데이 이후로 먹지 못했던 건데. 나래는 아작아작 그것을 입에 넣었다. 달콤씁쓸한 초콜릿과 막대과자의 조합... 최고야.
다음은 리아의 딸기 초콜릿, 물론 다른 초콜릿도 있었지만 평소 딸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래였으니까. 나래는 딸기를 한 입 베어물었다. 으웅... 딸기의 상큼한 과즙과 초콜릿의 달달한 맛이 조화되고있어... 아니, 아니. 나래는 입가를 슥 닦고 녹아내린 표정을 고쳤다. 먹었으니까, 평가를 내려야겠지.
"제 기준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dice 1 2. = 2
1.리아씨의 것
2.오월씨의 것
...입니다." -
161 라이나 - 하선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31:01맞는 말인데다가 내가 한짓이 맞기에 아무말 할수 없었다.
“죄송합니다...”
시선을 제대로 맞출수가 없었다.
다음부터 이런짓은 하지말자...
/교훈. 멋대로 다갓으로 장난치랴 하지말자. -
162 김오월주 (5780542E+5) 2018. 2. 25. 오후 11:32:46바보같은 질문을 해도 될까요? 리아라는 이름은 본적이 없는 데 과연 누굴까요..
-
163 김오월주 (5780542E+5) 2018. 2. 25. 오후 11:33:46>>162 있었구나 바보같은
-
164 김오월주 (5780542E+5) 2018. 2. 25. 오후 11:34:23>>163 내것만 신경쓰고 남껄 신경 안쓰다니...바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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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34:29오월주 ㅋㅋㅋㅋㅋ
-
166 이시운 (7947355E+5) 2018. 2. 25. 오후 11:34:59"뭐,무난하다니까 다행이네."
가볍게 웃어 보였다.애초에 그렇게 맛있다는 평가는 기대하지도 않았고,그냥 맛 없다는 이야기만 안 들으면 그걸로 장땡이었으니까.
그리고 이어서 1등 후보자들 초콜릿을 먹고 심사하는 시간.
"..그러고보니까,아까 감자 가져가지 않았어?"
오월을 바라보며 물어본 시운은 곧 빼빼로에 감자가 섞인다면 무슨 맛일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한입 맛보았다.오,헐?이거 예상외로 괜찮은 조합인데?
"특허 내도 좋을것 같은걸."
예상치못한 맛있음에 기분도 절로 좋아진건지 방긋 웃은 시운은 이내 다음 초콜릿을 집었다.이건..리아 후배님 초콜릿이던가.아까 보니까 꽝재료 없이 무난하던데.
곧 리아의 초콜릿도 맛보았고,결과는 역시나 매우 맛있음이다.어느 한쪽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흐음.."
그래도 사람이 결정하려면 마음을 굳게 먹어야지.길게 고민하던 시운은 이윽고 어느 한 초콜릿을 가리켰다.
"난 이게 더 좋은것 같아."
.dice 1 2. = 1
1 오월
2 리아 -
167 리아주 (1924407E+5) 2018. 2. 25. 오후 11:35:39>>162 엗.. 음.. 시트나 위키, 뱅크에 보면 '유리아'라고 있을 거에요! 저지먼트 1학년이랍니다 :D
저는 최근에 스토리에는 참여를 못하기도 했고, 오월주와 제가 시간대가 엇갈리는 경우가 꽤 있었던 것 같으니 모르실 수도 있지요 :3 -
168 이름 없음◆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36:27어어어...어어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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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름 없음◆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37:19레스는 45분까지만 받도록 할게요!!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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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김오월주 (5780542E+5) 2018. 2. 25. 오후 11:38:43정말 미안해요...진짜 못봤어요...언제 한번 같이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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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라이나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39:19일단 두 초콜릿을 봤다.
하나는 제대로 만든것 같고 하나는 뭔가..? 그래도 먹어보자.
둘다 너무 맛있다.
왠지 그래서 내가 장난친게 죄책감들.. 이니 그건 원래 이미 죄책감이 드로 있다.
진짜 죄송합니다 하선부장.
왠지 눈앞에 캡사이신이 보여서 충동적으러 쪼금 넣었는데.
어쨌든 이 두 초콜릿은 둘다 우위를 정하기 어려웠다.
리아가 친구라고 편파하기도 정당하지 못하다.
“저는. 기권하겠습니다.”
어려워 이건...
/각각 참가하는거구나... 늦게 알아챘어요! 이나는 기권! -
172 리아주 (1924407E+5) 2018. 2. 25. 오후 11:39:33>>170 ㅋㅋㅋ아니에요 괜찮답니다! 좋아요, 다음에 시간 맞으면 같이 일상 돌려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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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김오월 (5780542E+5) 2018. 2. 25. 오후 11:40:41자신과 같은 우승 후보의 작품을 먹어보고 싶어 몰래 가서 하나 집어 먹어보았다.
"이 정도면 이등이여도 만족할 것같아.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말하면서"
그만큼 그녀의 초콜릿은 훌륭하고 맛도 좋았고 보기도 좋았다.
그에 반해 자신의 초콜릿은 맛만 좋은 뿐 보기에는 이상했다.
"정말 맛있어"
초콜릿의 끈적함을 딸기의 상큼함이 잡아주고 있었다. -
174 유리아 (1924407E+5) 2018. 2. 25. 오후 11:44:18심사위원-하선과 유민-이 참가자들의 초콜릿을 하나씩 맛보는 것을 바라보며, 그녀는 다른 이들의 요리실력에 감탄하며 마음속으로 박수를 쳤다. 초콜릿인데 에스프레소를 사용하기도 하는구나. 요리의 세계는 깊고 어렵군요. 그리고.. 분홍빛 도는 액체의 무언가를 보며 그녀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비주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인지 고민하다가, 그 초콜릿(?)에 의외로 무난히 맛있다는 호평이 나오자 그녀는 저도 모르게 "우와.."하는 탄성을 내뱉었다. 맛이 굉장히 궁금한 비주얼과 평가인걸요.
- 오, 이것도 진짜 맛있네. 돈 받고 팔아도 될 듯.
리아의 초콜릿에 대한 하선의 호평에, 리아는 놀란 듯 그녀를 바라보았다. 정말요? 처음 만든 초콜릿인데 호평까지 들으니 기분이 좋아, 그녀는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저 정말로 요리에 소질이 있는게 아닐까요..?
-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괜찮아.
이어지는 유민의 호평-그리고 선택에 리아는 기분이 좋아, 마찬가지로 감사하다 인사하며 웃어보였다. 선택받은 것은 기분이 좋지만, 1위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처음 만든 초콜릿인데 이렇게 호평을 들은 것만으로도 기쁜 걸요.
"..좋아해주시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다. 조금은 늦은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
175 이름 없음◆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46:04슬슬 시간이네요! 그럼....마지막으로 가겠습니다!
-
176 나래 - 훈련 (1011547E+4) 2018. 2. 25. 오후 11:46:47>>0
나래는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문득 생각했다. 연산식 공부를 얼마나 안했더라? 벌떡, 나래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보았다. 안돼, 안돼! 이러다가는 뒤쳐지고 말거야. 그러면, 그러면…
나래는 다급하게 공책을 꺼냈다. 레벨 4라고 너무 안일하게 있었어. 이대로는 안돼. 자, 어서 공부하자.
//잠시 틈타서 훈련...★ -
177 유리아 - 훈련(87) (1924407E+5) 2018. 2. 25. 오후 11:51:17>>0
그녀는 연산식을 외웠다. 항상 보았던 방 안의 풍경이 사라지고, 하얀 벽, 하얀 바닥, 안에서는 바깥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유리창이 나타났다.
"...으, 싫은 걸요."
커리큘럼실은 이제 지긋지긋해요. 방 안에서까지 보고 싶지 않아.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 훈련을 안하고 있었네요 세상에.. -
178 이시운 - 훈련 (7947355E+5) 2018. 2. 25. 오후 11:53:31>>0
자아,훈련이다 훈련.간만에 몸좀 풀어보자!
불량배의 멱살을 잡아 얼려버려서 기절시키는 건 이제 일도 아니었다.너무 간단하게 끝나버린 상황에 심심해졌는지,불량배가 자기 주머니 안에 고이 모셔두었던 라이터를 꺼내서 그걸 얼려보았다.
"으음,이것도 할만한걸."
물이 아닌 다른걸 얼리는 것.라이터를 얼리는 것도 꽤 재밌었다.
//오랜만에 훈련이닷!! -
179 라이나 커리큘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53:41>>0 82번째
일단 레벨 3가 됬다고 바뀌는건 없다.
지그까지 쌓인게 딱 이제 레벨 3 단계정도 인거지.
이제 나는 캔음료 하나 정도는 쉽게 들수 있다.
10미터 안이기만 하면.
이제 나는 세상이 다른 세상이 된거 같다.
나 만의 다른 세상 같다... 고 하면 되려나. -
180 라이나주 (4658363E+5) 2018. 2. 25. 오후 11:54:06와아.. 나도 잊을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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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초코릿 경연 대회 ◆DRi.NJW71. (7047911E+5) 2018. 2. 25. 오후 11:58:20모든 심사가 끝이 나고 남은 것은 투표 뿐. 다른 이들의 표를 바라보면서 유민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마침내 결과가 나왔다. 이어 유민은 오월에게 천천히 다가간 후에, 그의 손을 들어올렸다.
"후후. 제 1회 경연 대회는 오월 군의 승리입니다!!"
투표를 하는 이들이 오월을 뽑아줬기에 자연스럽게 오월의 승리였다. 감자를 이용해서 설마 1등까지 가게 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어 그는 오월을 바라보면서 싱긋 웃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자유이용권 티켓 2장을 그에게 건네주었다.
"후후. 약속한 1등 상이야. 혹시 놀러가고 싶은 이가 있으면 같이 놀러가라구. 그리고..1주일간 근무 제외해줄게! 약속한대로 말이야! 자..! 자..! 우승한 이에게 박수..!"
이어 그는 박수를 유도하면서 싱긋 웃어보이다가 모두를 바라보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나름 재밌었지? 남은 초콜릿은 나눠먹어도 괜찮아. 후후. 언젠가 또 이런 것을 할지도 모르지만..그때는 더욱 재밌게 하자구! 혹시 모르지? 화이트데이때 사탕 경연대회를 할지도? 후후. 아무튼...얘들아...!"
이어 그는 조금은 어지러운 느낌의 교실을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이제 청소해야겠지? 안 그래? 저지먼트로서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당연한거니 말이야!"
결국 마지막엔 청소를 지시하면서 유민은 작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자신이 앞장서서 걸레를 잡았다. 이어 테이블을 닦으면서 그는 하선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수고 많았어. 후후. 정말로... 자. 그럼 빨리 정리하고 돌아가자!! 이제 근무 나갈 이들은 나가야지?"
//이렇게 1등은 오월이가 되었습니다! 와아아아!! 그런고로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벤트 끝내겠습니다! -
182 나래 - 훈련 (1011547E+4) 2018. 2. 25. 오후 11:59:51짝짝짝짝짝)))))박수) 오월이에게 축하를! :D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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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Капитан◆YdCzFQd4qI (3363975E+6) 2018. 2. 26. 오전 12:00:24부캡틴도 다른 분들도 수고하셨어요 :)
그러면 저는 이만... 시간이 되었으니 가야겠읍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오후에 만나요! -
184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전 12:02:04스고했어요! 그럼 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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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리아주 (6846973E+6) 2018. 2. 26. 오전 12:03:30모두 수고하셨습니다!!XD 오월주와 오월이 1등 축하드려욧!!(박수)((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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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김오월 (7174341E+5) 2018. 2. 26. 오전 12:03:34"어...이 영광을 망할 감자에게 바칠게요. 하하"
그래, 솔직히 인정하자. 네 도움도 있긴 있었어 감자야
그리고 또 하나 할일
"놀이공원은 혼자가면 재미없고 둘 이상 가야 재밌어. 나는 마땅이 강 사람도 없고 암표로 팔기엔 저지먼트로써 좀 그렇지. 그런 의미에서 같이 갈래? 아니면 두장 다 너 줄까?"
개인적으로 그는 유리아에게 이 부상을 주고 싶었다.
"물론 일주일 동안 일 면제는 못 주지만"
/제가 가져서 맥거핀이 될 바에 그냥 이렇게 처리하겠습니다! -
187 김오월주 (7174341E+5) 2018. 2. 26. 오전 12:04:25축하 감사합니다!
-
188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05:07안녕히 가세요! 캡틴! 이나주도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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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14:25현 시점...니아주가 7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동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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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리아 - 윤호 (6846973E+6) 2018. 2. 26. 오전 12:17:59괜찮냐는 그녀의 물음에 그는 놀란 듯 어깨를 움츠렸다. 어색한 미소와 인위적인 웃음소리를 동반한, '아주 멀쩡'하다는 그의 대답에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그를 바라보았다. 평소였다면 뻔한 거짓말에도 '그런가요?'하고 웃으며 모른 척 넘어갔을 그녀였지만.. 전혀 멀쩡하다거나, 괜찮아 보이지 않는 그의 상태에 그녀는 그저 어색하게 웃고 있는 그의 얼굴만 빤히 바라보았다. 부장에게 보고하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이미 뒷전이었다.
그녀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린 채 고개를 숙인 그의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자, 그녀는 무슨 일이냐는 듯 그를 바라보았다.
- 그거 아마 나 때문일 거야...
"네? 그게 어떤-.. 아, 설마, 아까 그.."
그가 말한 '그거'가 어떤 것인지 물으려던 그녀는 곧 그것이 '구급차와 안티스킬의 동시 출동'을 말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구급차와 안티스킬이 동시에 출동하는 것이 그 때문이라니. 안티스킬이 출동했다는 것은 순찰 혹은 사고가 생겼다는 것이고, 구급차가 출동했다는 것은 누군가가 다쳤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출동의 이유가 윤호라면, 일단 그 사건에 그가 포함된다는 얘기가 되었다. 혹시 무슨 큰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녀는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빠르게 입을 열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윤호군 때문..이라니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다치거나 그런 곳은 없어요? 괜찮아요? 그렇게 물은 그녀는 두 손을 뻗어 푹 숙인 그의 두 뺨에 대고선, 부드럽게 그의 고개를 들었다. 혹시 방금 전, 그가 바닥에서 구르고 있던 것이나 인상을 찌푸리며 이마를 짚었던 것이 그 사건 때문은 아닐까. 오만가지의 걱정스러운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녀는 당황스러움과 걱정스러움이 섞인 표정으로, 혹시 그에게 상처가 있는지 훑어보았다. 무엇이 되었든 안티스킬과 구급차까지 출동할 정도이니 부장님께 보고를 해야겠죠- 아니, 보건실이 먼저일까요. 그녀는 그것이 (어느정도)오해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지, 혼란스러운 듯 안절부절 못하고 제 아랫입술만 꾹 짓눌렀다.
/ 아니에요 저야말로 늦어서 죄송합니다8ㅁ8.... -
191 리아주 (6846973E+6) 2018. 2. 26. 오전 12:18:59앗 아앗 >>186을 이제야 봤네요ㅠㅠ 지금 이어오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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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김오월주 (7174341E+5) 2018. 2. 26. 오전 12:23:16>>191 원하시는대로 해주시면 되요 :) 그냥 애꿏은 티켓 버리는 게 싫어서 주는 거니까요.
연캐 있으시면 연캐랑 같이가도 되고 없으면 다른 누군가랑 가도 되고 정 없으면 그냥 암표로 팔아도 되고요. ㅎㅎ -
19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27:04우리 스레 커플1호인 리아주에게 없으면이라니..!(동공지진)
-
194 김오월주 (7174341E+5) 2018. 2. 26. 오전 12:29:17그럼 연캐랑 같이 가시면 되겠네요 ㅎㅎ
-
195 리아 - 오월 (6846973E+6) 2018. 2. 26. 오전 12:36:17>>186
- 아니면 두 장 다 너 줄까?
"선배님께서는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그럼.. 만약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혹시 제가 두 장을 다 받을 수 있을까요..?"
그의 제안에 그녀는 의외라는 듯 그를 바라보다, 조금은 주저하며 답했다. 아무리 그래도 남의 것을 다 가지겠다고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싶지만.. 그러다 문득 그가 먼저 얘기했던 것이 떠올라, "아, 이건 선배님과 같이 가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하고 다급하게 덧붙여 말하며 그녀는 손사래를 저었다.
"일 면제는 당연히 선배님께서 누리셔야 할 상품인걸요. 모두가 인정한 최고의 초콜릿을 만드셨잖아요."
일 면제는 못 준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짧은 웃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두어 번 젓고서 답했다.
"오월 선배님, 1등 축하드립니다!"
조금 전에 못했던 축하를 건네고 짝짝짝 박수를 치며 웃어보였다. -
196 이름 없음 (9885817E+6) 2018. 2. 26. 오전 12: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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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리아주 (6846973E+6) 2018. 2. 26. 오전 12:40:36윤호주이신가요..!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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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40:43아...아닛..?! 일단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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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윤호 (8711763E+6) 2018. 2. 26. 오전 12:43:11한 방에 들켜버린 나는 대체...
그리고 결국 서브이벤트도 참가못했다... -
200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44:45하지만 리아가 티켓 2장을 가져갔으니....어서 분홍분홍한 것을 보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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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김오월 (7174341E+5) 2018. 2. 26. 오전 12:45:12"상관없어, 어자피 내가 가지고 있어봐야 쓸 때도 없어, 차라리 누군가 쓰는 게 낫지"
그리고 뒤이어 그녀가 덧붙이는 말에 이 친구가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 건 이 애물단지를 빨리 써버리는 거야, 난 여자친구 없고 연하는 내 취향이 아니지"
혹시 모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선을 그어버린다.
"생각해봐, 남정네 둘이 놀이공원 가서 뭐하고 놀겠냐?"
그리고 표를 테이블에 뒀다.
"그렇지, 나도 이 일에서 좀 벗어나야지."
밀린 공부도 해야하는데...잠깐 그럼 결국 난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가?...
그리고 리아의 축하를 받는다.
"그래, 고마워, 표 잘쓰고"
손을 흔들며 밖으로 나선다.
"휴가다!!"
-
202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48: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요..!
-
203 리아주 (6846973E+6) 2018. 2. 26. 오전 12:54:04저는 어제 잠을 한시간도 못잤더니 지금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8ㅁ8
혹시 윤호주 답레 주시면 내일(이제 오늘이네욧..) 저녁쯤~밤쯤 들어와서 이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ㅜㅠㅠ.. 이번 답레도 그렇구 항상 늦어서 죄송합니다..8ㅅ8 -
204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2:57:11....(동공지진) 어..어서 주무세요..! 리아주!!
-
205 윤호-리아 (8711763E+6) 2018. 2. 26. 오전 1:07:28차라리 말하지 말 걸 그랬을까? 일이 굉장히 꼬인 것 같았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는 몰라도 당황한듯이 재빠르게 말을 내뱉으며 나의 안위를 걱정해주는 것을 본다면 아마 작은 오해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냐는 물음에 고개를 들어 답해주려던 찰나 그녀의 손길이 나의 얼굴에 닿았고 부드럽게 고개를 들어올리는 행동에 놀란 나머지 두 눈을 크게 뜬 채 그녀를 바라보았다. 평소라면 부끄러워 재빨리 손길을 뿌리치며 시선을 피했겠지만 이번에는 어째서인지 그녀의 두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저기..."
다치거나 아픈곳은 없냐며, 괜찮나며 질문하는 그녀의 모습은 아니나다를까 정말로 오해하고있는 듯 했다. 한 편으론 그러면서도 제일 먼저 자신을 걱정해주는 그녀의 모습이, 아니 잠깐 또 이상한 생각으로 빠져들지말자.
천천히 양쪽 뺨에 대고있는 그녀의 손을 잡아 내린뒤 나는 호흡을 가다듬었고 눈동자를 굴려 시선을 아래로 향한뒤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 오해를 하고있는 것 같아서 말해주는건데 말이야. 그 구급차랑 안티스킬은... 내가 다쳐서 온 게 아닐거야. 그냥... 내가 사람을 좀 때려서..."
순찰 강화, 그리고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불량배들. 홧김에 몽둥이로 두들겨팬 그들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떨었을까? 점점 목소리가 작아져가며 더 이상 말이 나오지않았다. 마치 누나에게 잘못을 고할 때 처럼 갑작스레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잠시 말을 멈추고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던 나는 잡고있던 그녀의 손을 살며시 내려놓은 뒤 볼을 긁적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부장한테는 말하지 말아줘. 부탁할게."
아하하, 하고 어색한 웃음소리를 덧붙이고선 양 손을 꼼지락거렸다. -
206 윤호-리아 (8711763E+6) 2018. 2. 26. 오전 1:08:08아앗 리아주 괜찮으니까..!
잠을 한시간도 못잤다니...(동공지진 -
207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전 1:10:02윤호주는 좀 괜찮으신가요? 많이 피곤한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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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전 11:24:31올-라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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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강유민-훈련 (8496792E+6) 2018. 2. 26. 오전 11:32:15>>0
녹색의 힐링볼을 분열시키는 시도를 하면서 그는 열심히 연산식을 구상하고 있었다. 전에도 한번 분열시킨 적이 있긴 하지만, 좀 더 안정적으로 하게 되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리라. 그는 그렇게 판단했다.
손에 생성된 힐링볼을...찢어내듯이 두동강을 내는 것이 먼저였다. 자칫 잘못하면 펑 터져버리기에, 그것에는 상당히 강한 집중력이 필요했다. 실눈 너머로 감춰진 자색 눈동자로 힐링볼을 빤히 바라보며, 그는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힐링볼을 분열시켰다.
간신히 분열된 힐링볼은 1/2의 크기가 되어 그의 양 손에 쥐어졌다. 이어 그는 그것을 자신의 능력을 써서 다시 크게 키우려고 시도했다. 자신의 능력을 에너지화시켜서 밖으로 표출시킨 것이니 어떻게든 되리라..그렇게 생각하지만 좀처럼 쉽게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후후. 역시 쉽게 되진 않는 모양이네. 하지만,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이 좋겠지."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열심히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머릿속에 온갖 연산식을 그리며...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익히기 위해서... 그는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었다.
//훈련과 함께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210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08:46유민주 어서와요 :) 너무 늦었지만...(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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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10:44제가 아직 여기에 있으니 괜찮은겁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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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15:32ㅋㅋㅋ그 그렇군요!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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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17:43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그렇습니다...!(어색) 음..근데 여담인데 말입니다...왜 자꾸 일상을 해도해도 일상 돌릴 것이 생기는걸까요...?
....시말서 관련으로 나래주와 돌리는 것이 끝나니까 이번엔 또 부사수 면담..(흐릿) 어째서지..? 뭔가 끊임없는 뫼비우스의 띠야! 이거..! -
214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26:06음... :3 끊임없이 일상을 돌려야 하는 운명같은 거 아닐까요... 마치 헤엄치는 것을 멈추면 죽는 상어처럼...(비유가 끔찍(?
음음 :3 제가 이번주는 진행을 못하는 대신... 미니 이벤트라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3 무슨 이벤트를 해야 여러분을 멘ㅂ..아 아니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지 호호호(? -
215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28: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게 뭐죠?!(동공지진) 워째서 이런 운명이 되어버린거지..!! 그리고 미니 이벤트라...음....으음...으으음....10년 뒤의 모카고 아이들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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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30:45흠 흐음 10년 뒤라...(메모(?
수인화도 했고... 작아지는 것도 했었고... 또 뭐 했었죠 우리...?(치매 -
217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32:45그 2개 이외에는 한 거 없지 않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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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35:18그... 그렇군요... :3 요새 너무 기억력이 떨어져서 문제에요 흑흑...
그러면 두 개는 빼고... 뭘 해야 재밌으려나 크크크(? -
219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36:44으음...으으음...으으으음...지금 떠오르는 것이.... 으음... 아예 AU로 다른 세계관을 해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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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41:30AU인가요... :3 다른 세계관... 오컬트 특목고 모카고 같은 건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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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44: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일수도 있지요..! 아니면 과감하게 이 참에 크로스오버를 시도해보는 것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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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48:25ㅋㅋㅋㅋ... 크로스오버는 스토리 좀 더 나가고 제가 상주할 수 있는 때에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3 아무래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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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50:00찾아보니까 크로스오버도 보이고 해서 한번 말해본 것 뿐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그것에 대해서 캡틴이 그리 생각한다면 그런 거지요! 저는 그저 지켜보다가 의견을 제시해볼 뿐..!
.....사실 불가능하지 않을까...생각했는데...가능한거군요...? (동공지진) 인첨공 출입이 보통 힘든것이 아닐텐데.... -
224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2:54:16인첨공 출입은 어렵고 어렵지만... 축제 기간만큼은 외부에서도 손님이 오니까요 :3 물론 보안검색이 엄청나게 철저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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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2:56:44그렇군...축제가 있군요...? 좋아...축제 관련으로 서브 이벤트를 만들어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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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3:10:39하지만 가을 쯤이니까요 :3 아직 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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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3:16: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멀었군요...! 음...음...아무튼..2차 개인 이벤트 기획서는 지금 한 요소만 정리하면 되는데...음...정리가 되면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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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3:17:44호엩ㅋㅋㅋ 알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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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3:20:03그러고 보니...3월달의 서브 이벤트는 뭘 하면 좋을것인가...엄...음....벚꽃이 4월달쯤 피니까...벚꽃놀이는 무리이고...(무한 고민)
역시 또 다시 돌아온 살아남아라 심사위원! 화이트데이 편을...(뚜까맞음) 물론 농담입니다. -
230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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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3:25: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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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후 4:35:19이나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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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4:37:18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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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032295E+6) 2018. 2. 26. 오후 4:44:02이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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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라이나주 (5378216E+5) 2018. 2. 26. 오후 6:50:27라이나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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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7:28:36유민주가 밥을 다 먹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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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윤호 (8711763E+6) 2018. 2. 26. 오후 7:59:00>>0
통지표를 받았다.
아마 내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훈련을 해야하는지 알려줄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연구원을 바라보며 눈썹을 치켜세웠다.
"......"
아, 뭐. 마땅히 효율적인 훈련법이 떠오르지 않는 지금, 이거라도 하는게 낫겠지. -
238 윤호 (8711763E+6) 2018. 2. 26. 오후 7:59:11후후하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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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8:03:30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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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8:06:53팬더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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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8:07:41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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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단백운 커리큘럼 (0995901E+6) 2018. 2. 26. 오후 9:00:48>>0 27일째
최근엔 몇일동안 쉬었으니까요, 제대로 하자!!는 듯한느낌이 들었지만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레벨3이라구요? 대단하지않습니까!! 이런 단기간에 레벨을 3으로 올려버리는 저, 역시 이번의 특집은 레벨올리는 법이네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하면 뭐 어떻습니까! 기자개인의 주관이라고 붙이면 아무도 말 못하실텐데!! 최강의 기사란 저 자신이 원고가 되는겁니다!!! 이야, 의욕이 엄청나게 솓아나네요!!! 이대로면 몇천장이고 쓸수있을것같습니다! 몸이 가벼워요! 연산이 편해요!!! 우오오오오!!!! 편집의 산따위는 지금의 저라면 간단히 넘을 수 있습니다!!!!
/////
하루만이네요. 박운주입니다. 어째 두통이 심해지고있네요... -
24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9:05:44어서 오세요! 백운주! 아..아니.근데...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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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름 없음 (1866138E+5) 2018. 2. 26. 오후 9:21:42백운주 어서와요!
앗.. 아아아앗... ;ㅁ; -
245 단백운 커리큘럼 (0995901E+6) 2018. 2. 26. 오후 9:22:19>>243 한국의 의약품 빠-와로 버티고는 있습니다. 으으... 역시 5일연속으로 아침에 나가서 아침에 돌아오는건 체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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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9:24:218ㅅ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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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9:27:36.......으아아...으아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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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단백운 커리큘럼 (0995901E+6) 2018. 2. 26. 오후 9:50:14차라리 죽여ㅈ... 으으으 안되겠네요. 영 버틸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오늘은 이만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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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9:51:56드, 들어가세요 백운주... ;ㅁ;
음음... 묘하게 오늘은 시간이 비는데 일상을 구해볼까..!!(<-텀이 무진장 긴 사람이다(흐릿 -
250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9:53:50어...어서 들어가세요...!! 백운주..!! ;ㅁ; 푹 쉬세요..! 그리고 다빈주가 일상을 구하시는가...그런데 저는 지금 하는 것 때문에 일상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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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9:57:47그렇군요!!>:3 괜찮아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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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0:06:57그런고로 다빈이는 행정직 부사수에 도전해볼 생각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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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08:16>>252 초콜릿과 부실의 소파에서 푹 잘 수 있는 낮잠권(???)만 있으면 다빈이는 아마
다빈: 네~!(빵ㅡ긋)
할 것 같습니다:3!!(???? -
254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0:09:04>>253 유민:...그런 권한 없어...후배 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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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10:15>>254 다빈: 낮잠권과 초콜릿이 없어요...?(충ㅡ격)
사실 초콜릿만 있으면 바로 승낙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6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0:17:58>>255 하지만 초콜렛도 자비로 사서 먹어야하는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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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19:36>>256 그랬던 거신가..!!!(??????
다빈: !!(충ㅡ격)
미온: 아니, 너 먹고 나서도 두통에 시달리지 않냐..?(동공지진) -
258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0:23:44유민:...후배 군. 대체 행정직을 뭐로 생각하는거니...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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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후 10:26:27갱신!
일상 구한다고 했나요? -
260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0:27:42어서 오세요! 이나주! :) 바로 위에서 다빈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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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후 10:29:07>>260
바로 그 것 을 보고왔습니다!! -
262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29:14이나주 어서와요! 네네 제가 구하고 있었습니다!XD 제 직업 특성 상 킵이 잦지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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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0:31:39좋아...그럼 팝콘을 튀기도록 하자...!! 오랜만에 일상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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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후 10:35:06그럼 일단 선레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선레를 쓰시게 되면 어떤 상황이든 괜찮! -
265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35:52헉 저 씻고 와야 하는데.... 그그그그그 선레 부탁드립니다..!!! 금방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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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36:36핫 선레다이스...
.dice 1 2. = 2
1.이나후배
2.다빈 -
267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0:37:05제가 선레였군요... :3c 씻고 바로 선레 쓸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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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후 10:39:29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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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다빈 - 잠 못드는 밤 (1866138E+5) 2018. 2. 26. 오후 11:01:31"... 오늘도인가....~"
악몽에 시달리다가 잠에서 깨어나니까 밤 11시가 되어가고 있었어. 나갈까나...~ 오늘은 야간 순찰도 아니고, 지금 시간이면 야간 순찰도 끝났을거야.
"... 나가면서 스킬아웃 마주치고 싶지 않은데....~"
저지먼트가 이런 말을 하니까 조금 이상하려나~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걸~ 적당히 해결하고 싶은 게 이런 거니까...~ 조금 두꺼운 코트를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어.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산책하면, 언젠가 잠 오겠지~
"편의점 발견하면 초콜릿도 조금 사고 말야~"
부원들에게 받은 건 고마운 거니까. 쉬이 먹지를 못하겠단 말이야~ 차가운 밤공기를 맡으며 나는 밖으로 나와, 현관문을 잠궜어.
"어디로.. 가야 하나...."
그냥 발 길 닿는대로 걷는 것 뿐이지만 말이야~ -
270 라이나 - 다빈 (5454083E+5) 2018. 2. 26. 오후 11:11:24요즘 내 주변에 일들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다.
아니면 내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밤중에 이렇게 나올이유도 딱히 없다.
조금 위험하지 않나 이 시간에 나오는건.
조금 춥지만 따듯해져 가는 이 느낌의 바람에 나는 작은 기쁨이 느껴진다.
이제 봄이 오는건가보다 하며.
잠시 주변을 서성이다 다른 사람과 마주치기전에 들어가려는 찰나 누군가가 보였다.
뭐지. 이시간에 돌아다닐 사람이라니.
약간 시야에서 벗어나 돌아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 봤다.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입을 열어 물었다.
“이시간에 어디를 가십니까?” -
271 다빈 - 이나 (1866138E+5) 2018. 2. 26. 오후 11:22:38"으응~? 아아, 이나 후배구나~"
안녀엉~ 하고 덧붙여 말하면서 손을 살짝 들어올렸어.
"편의점에 갈까 해서 말야. 난 초콜릿이 없으면 안되는데 다 떨어졌거든~ 꽤 많은 양을 먹다 보니까, 금방금방 사라지더라구~"
진실은 아니지만 완전한 거짓말도 아냐~ 진짜로 초콜릿 거의 다 먹었으니까~ 저번에 리아 후배에게 받은 거라던가, 미온이가 만들었던ㅡ다빈이 훔쳐먹은ㅡ 것들이 있긴 했지만, 그걸 쉽게 먹을 수 있을리가~ 사실 초콜릿을 먹으면 두통이 오지만.... 으응, 어쩔 수 없는 걸~ 나한테는 그것은 반드시 필요해.
"늦은 시간에 이나 후배는 산책 중이야~?"
밤 늦게 다니는 것은 좋지만 어쩌면 위험할지도 모르지~ 나는.... 글쎄...~
"괜찮다면 잠깐만 어울려 줄 수 있어~? 편의점 까지만 같이 가주면 돼~"
나는 조금 멀리 있는 편의점을 가리키면서 물었어. 으응...~ 혼자서는 무섭냐고 물어보려나~사실 혼자가 싫어서 그런거지만ㅡ -
272 라이나 - 다빈 (5454083E+5) 2018. 2. 26. 오후 11:35:54“이 시간에 멀리 나가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말했다.
“초콜릿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게 아니면 제가 드리겠습니다. 여기.”
초콜릿 세개를 꺼냈다. 손바닥 만한 크기의 초콜릿 판 세개.
이제 드디어 대량 구매한 초콜릿을 다 소비했다.
뭔가 기쁜 마음이 가득.
“그래도 초콜릿이 더 필요하십니까?”
그렇다 해도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데... -
273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1:38:05드디어 그 초콜릿이 다 처리된겁니까..? 축하합니다..!!
-
274 유리아 - 훈련(88) (6846973E+6) 2018. 2. 26. 오후 11:40:21>>0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그녀는 그곳에 있었다.
- 어때?
"..글쎄요."
그녀는 연산을 멈추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우주였던 주위는 곧 새하얀 커리큘럼실로 돌아왔다.
/이제 집에 돌아온 리아주 갱신합니다 8v8.. -
275 유민주 (8496792E+6) 2018. 2. 26. 오후 11:43:09어서 오세요! 리아주! :)
-
276 라이나 커리큘럼 (5454083E+5) 2018. 2. 26. 오후 11:52:26>>0 83번째
공중에서 팬을 조립 분해하는게 이제 매우 익숙하다.
두개를 동시에 해보는 것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 시도해보기로했다.
시간이 4배는 더 걸렸다.
내가 눈으로 보는게 한정되어 있어서 어렵다.
이건 어떻게 개량하면 좋을까. -
277 라이나주 (5454083E+5) 2018. 2. 26. 오후 11:52:58>>273
드디어 입니다..!
리아주 어서와요! -
278 다빈주 (1866138E+5) 2018. 2. 26. 오후 11:53:40리아주 어서와요!!
-
279 다빈 - 이나 (7533396E+5) 2018. 2. 27. 오전 12:04:57"으응, 역시 그렇겠지...~?"
왠지 거절 당할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었어...~ 응응~
"응? 줄거야?"
판 초콜릿 세 개를 꺼내는 이나 후배를 바라봤어. 으응..~ 초콜릿을 세 개나 주는 건 정말 고맙지만 역시 조금 모자란 것 같기도 한달까나...
"으응, 조금 더 필요하긴 해...~ 내가 초콜릿을 조금 많이 좋아해서 말이지..~"
그래서 이걸로는 조금 모자란 편이려나..~ 나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이나 후배를 바라봤어.
"그리고 한 번에 조금 많이 사두는 편이기도 해서... 응. 미안"
//내일 출근 때문에 키, 킵을 부탁드립니다,....8-8 -
280 라이나주 (5692035E+5) 2018. 2. 27. 오전 12:17:04저도 그럼... 기절하러 가겠숩니다...
-
281 라이나 - 다빈 (5692035E+5) 2018. 2. 27. 오전 12:24:31저번에도 봤듯 뭔가 허약한 느낌이라 약간 불안한 사람이다.
같은 저지먼트다.
이정도라면 도와줘야 맞고 그리고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알겠습니다. 그럼 빠르게 편의점으로 가 초콜릿을 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머리아파 해서 편의점 같이 갔는데 이번에도 편의점이라니 신기한 우연이라 생각한다.
/짧게 남기고..! -
282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전 12:25:38두 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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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라이나 커리큘럼 (5692035E+5) 2018. 2. 27. 오전 12:26:11>>0 84번째
한 물체에 여러개의 동작을 단번에 하여 시간을 줄이는건 된다.
즉 팬을 분리하는데 네개의 염력으로 순식간에 분리하는건 된다는것이다.
안 보이는건 하기 어렵지만 한개에 여러힘을 작용하는건 모두 시야에 담겨 있으니. -
284 윤호 (2042979E+5) 2018. 2. 27. 오전 12:27:43그리고 등장한다! 이 몸은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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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리아주 (9557742E+5) 2018. 2. 27. 오전 12:32:17이나주 다빈주 안녕히주무시구 윤호주 어서오세요! 답레 쓰고 있는 중이니 기다려주시면.. 최대한 빨리 써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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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전 12:35:11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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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나래주 (9969229E+5) 2018. 2. 27. 오전 12:55:43(강아지가 귀여워서 죽어감)
모두 안녕하세요!!:3 -
288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전 1:10:35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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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나래주 (9969229E+5) 2018. 2. 27. 오전 1:11:18반갑습니다!! ...라고는 해도 자러 가야 하지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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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전 1:13:02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늦었으니 주무시러 갈 수도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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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리아 - 윤호 (9557742E+5) 2018. 2. 27. 오전 2:01:48- 내가 사람을 좀 때려서...
"..네?"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녀의 두 손을 잡아 내린 그가 하는 이야기에, 그녀의 표정은 점점 걱정에서 당황으로 바뀌었다. 다쳐서 온 것이 아니라, 사람을 때려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얘기에 그녀는 놀란 듯 크게 뜨여진 두 눈을 두어 번 깜빡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제가 잘못 들은 걸까요? 사람을 때렸다고요? 구급차까지 출동해야 할 정도로? 흔들리는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자, 그는 그녀의 손을 살며시 놓고선 부장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꺼내었다. 부장에게 비밀로 해달는 것은, 혼나기 싫어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까. 무엇이 되었든, 그 얘기로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이 아님을 확인한 그녀는 그를 바라보던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제가 잘못..들은 건 아닌 것 같네요. 무슨..일이 있었던 거에요?"
여전히 당황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로 천천히 물었다. 그가 아무 일도 없이 무작위로 사람을 때린 것은 아닐 터였다. 적어도 그녀가 아는 그는 그럴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커진 것이나, 불량배나 스킬아웃과 싸우거나 과잉진압을 한 것처럼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의 폭력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었다. 설령 상대가 스킬아웃이라고 해도.
"그리고.. 윤호군은 정말 다치진 않은 거에요?"
여전히 시선을 발끝에 둔 채 조용히 덧붙여 물었다.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번진 것이든, 불량배나 스킬아웃과 싸우거나 제압하려다 그런 것이든. 그가 상대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할 수 있었다면 상대 역시 그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는 얘기가 되기도 했다. 그가 폭력을 행사했다고는 해도 그가 걱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더이상 그의 손에 잡혀있지 않은 자신의 두 손을 조용히 꼼지락거렸다.
/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윤호주ㅠㅠㅠㅠㅠㅠ 쓰기는 한참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한 번 엎어버려서.. 게다가 쓰던 도중에 잠깐 졸아버려서.... 이렇게 늦었습니다.. 정말 너무 죄송해요8ㅁ8ㅠㅠㅠㅠ -
292 강유민-훈련 (2404945E+5) 2018. 2. 27. 오전 2:41:01>>0
가을이 되면 만날 수 있을까?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그것을 유민은 알 수 없었다. 자신의 부모님은 유명 밴드의 멤버. 아직도 현역인 분들이다. 그렇기에 공연준비를 하기에 바쁠지도 모르고, 자신의 누나 역시 지금은 아이돌로서 생활하고 있으니.. 아마 시간을 내기 힘들지도 모른다.
어쩌면 올해 가을에, 인첨공 밖에서 사람들이 오게 된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가족은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그는 작게 웃었다. 그것에 대해서 그는 가족을 원망하지 않았따. 원망할 이유가 없었다. 자신은 가족을 그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워했으니까.
손 안에 든 녹색의 힐링볼을 조심스럽게 나누면서, 두 동강으로 나누고 또 그것을 1/4로 나누려고 하면서 그는 자신의 가족을 잠시 떠올렸다. 올해도 만날 수 없다고 한다면...역시, 앞으로는 더욱 만나기 힘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생활비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자신을 잊은 것은 아니다. 그럼 그걸로 충분했다. 적어도...가족들에게 잊혀지지만 않으면 그걸로 작했다. 낭만을 선택한 댓가기에,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오늘따라 보고 싶네. 더욱 말이야."
19살의 소년은 자신의 가족을 그렸다. 만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며, 그러면서도 자신의 가족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조용히 마음 슥으로 드렸다. 집중력이 깨진 탓일까. 힐링볼은 깨져버려서...그의 손바닥 안에서 녹색의 빛이 되어 흩날렸다. 저 너머로...조용히.... -
293 다빈 - 이나 (5911945E+5) 2018. 2. 27. 오전 10:29:52"응응, 고마워~"
후배에게 고마움을 표했어. 아 맞아..~
"오늘은 부축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머리 아프지도 않고~"
그렇다구. 응. 정말로 아프지 않으니까~ 후배 옆에 슬쩍 가서 섰어.
"이제 슬슬 봄이 오니까 제법 낮이나 밤에 따뜻해진 것 같네에...~"
길도 제법 얼지도 않고 말이지~ 응응. 그런거야.
//답레와함께 갱신! -
294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전 11:03:1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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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전 11:32:51아무튼 내일은 간만에 방탈출하러 가는 날! 좀 먼 곳의 업체에 가기에 아침부터 가고 밤에 올듯 하기에....아마 내일은 밤이 되어야만 보일 것으롱 예상합.... 무슨 방인지는 혹시나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갔다오고 집에 돌아오면 알려드리겠습...
그런고로 오늘은 일상이나 돌려야지.. 일상 생각 있으신 분은 찔러주면 되겠습니다.(그리고 없다 -
296 태수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1:42:24갱신?
>>295
그렇군요! 다녀오세요! -
297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2:10:32너무 늦게 봤다..! 어서 오세요! 태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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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태수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2:13:21네 왔어요!
그런데 방탈출이라면 어떤 건가요! :D -
29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2:16:12당연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어느 방인지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려줌으로서 혹시 만남을 유도하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은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부캡틴이니까요!(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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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태수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2:21:53아 그렇게 들릴려나여..
제가 물어보고 싶었던건 방탈출이 뭐냐는 쪽 이였는데.. -
301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2:25:41아...그쪽 의미였나요..? 방탈출은....그러니까...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하지...?(흐릿) 그러니까... 특정 방 안에 갇힌채로 방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게임 같은 건데.... 문제도 풀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도구도 써야하고.. 뭐 그런 느낌이에요.
그러니까...음...머리를 써서 문제를 풀고 머리를 써서 도구를 쓰고..그런 식으로 최종적으로 갇힌 방에서 탈출하는 그런 게임이랍니다. 재밌는 것은 정말로 재밌어요! -
302 태수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2:29:49아 게임이구나..
커다란 방에 갇힌다는거죠??
(저런 곳 특징 : 우리 집 근처에는 없다.) ...8ㅅ8. -
303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2:33:03>>302 커다란 방이...라고 해야할지..작은 방이라고 해야 할지..그것은 또 업체의 방마다 또 달라서...(흐릿) 그런데 전국에 방탈출의 방이 몇천개는 되는 것으로 알거든요.(흐릿) 아마 태수주 집 근처에도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집 근처는 아니더라도 지역내에 하나는 있지 않을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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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태수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2:57:00아항.. 검색해보니까 나오긴 하네요!
이런 곳이 있었구나!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
305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2:59:34>>304 돈이 좀 들어가고..최소 2인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랍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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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태수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3:09:11보통 얼마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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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3:09:56>>306 그건 업체마다 또 달라서...그런데 대충 1인당 2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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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요셉주 (2424078E+5) 2018. 2. 27. 오후 4:43:38느무느무 바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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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4:44:33어서 오세요! 요셉주! :) 아...아니..근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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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6:17:06아..아닛..오늘따라 사람이 정말로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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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6:33:53음..음...아무튼...일상은 계속 구하고 있으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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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월급루우팡◆YdCzFQd4qI (8560023E+5) 2018. 2. 27. 오후 7:06:19갸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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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7:11:06고생이 많으시군요..캡틴..(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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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7:36:13오로오로오로 전 원래 이 시간에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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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7:55:41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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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7:58:11유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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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8:00:20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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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8:05:55이 조용한 분위기는 뭐라도 해야할 삘인데...음...뭘 하면 좋단 말입니까..! 다갓..!
.dice 1 5. = 5
1.일상을 구해라!
2.잡담이나 계속 해라
3.질문이라도 받아보던지?
4.다이스나 돌리면서 놀아!
5.사라져라. 유민주! -
31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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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8:09:11잘 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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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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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8:14:31너굴맨조차도 잡을 수 없는 다갓이라니..! 저는 이제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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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8:22:51죽으면 되는것이다!!! ?!?
아냐! 모두가 힘을 모으면 이길수 있을거야!
아마 >>323을 가르키는 사람이 21시까지 4명이나 있으면 우리는 이긴다! -
324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8:23:30가능할리가 없잖아..! 지금 2명밖에 없다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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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8:23:32저는 그리고 일이 있어서 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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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8:28:43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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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Капитан◆YdCzFQd4qI (1684329E+5) 2018. 2. 27. 오후 9:05:53이제 퇴근 실화냐...
다들 좀 있다가 다시 만나욥 :3 -
328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9:06:52......(동공지진) 수..수고하셨습니다...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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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다빈주 (7533396E+5) 2018. 2. 27. 오후 9: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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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9:24:27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런 말이 있었나요?! 일단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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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윤호-리아 (2042979E+5) 2018. 2. 27. 오후 9:27:09- 내가 사람을 좀 때려서...
"..네?"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녀의 두 손을 잡아 내린 그가 하는 이야기에, 그녀의 표정은 점점 걱정에서 당황으로 바뀌었다. 다쳐서 온 것이 아니라, 사람을 때려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얘기에 그녀는 놀란 듯 크게 뜨여진 두 눈을 두어 번 깜빡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제가 잘못 들은 걸까요? 사람을 때렸다고요? 구급차까지 출동해야 할 정도로? 흔들리는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자, 그는 그녀의 손을 살며시 놓고선 부장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꺼내었다. 부장에게 비밀로 해달는 것은, 혼나기 싫어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까. 무엇이 되었든, 그 얘기로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이 아님을 확인한 그녀는 그를 바라보던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제가 잘못..들은 건 아닌 것 같네요. 무슨..일이 있었던 거에요?"
여전히 당황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로 천천히 물었다. 그가 아무 일도 없이 무작위로 사람을 때린 것은 아닐 터였다. 적어도 그녀가 아는 그는 그럴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커진 것이나, 불량배나 스킬아웃과 싸우거나 과잉진압을 한 것처럼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의 폭력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었다. 설령 상대가 스킬아웃이라고 해도.
"그리고.. 윤호군은 정말 다치진 않은 거에요?"
여전히 시선을 발끝에 둔 채 조용히 덧붙여 물었다.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번진 것이든, 불량배나 스킬아웃과 싸우거나 제압하려다 그런 것이든. 그가 상대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할 수 있었다면 상대 역시 그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는 얘기가 되기도 했다. 그가 폭력을 행사했다고는 해도 그가 걱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더이상 그의 손에 잡혀있지 않은 자신의 두 손을 조용히 꼼지락거렸다.
-
부끄럽다. 그 이전에 하필이면 이런 얘기를 그녀앞에서 해야한다는게 너무 창피했다. 혹여라도 미워할까봐 두려웠다.
걱정이 묻어나왔던 그녀의 표정은 점점 당황스러움으로 변해갔고 그에따라 당황스러움이 가득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물었다.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이냐고. 과연 무슨일이었을까, 그저 사회를 좀먹고 있을뿐인 양아치 둘을 보고 짜증이 치밀어올라 홧김에 두들겨패야할까? 정황은 그랬다.
"그냥... 좀 잘 알고있는 자칭 스킬아웃 둘을 '제압'했을뿐...인데."
식은땀이 뻘뻘 흘렀다.
방금 한 말에 거짓은 하나도 없었지만 제압이라는 단어가 신경쓰였다. 그건 제압이 아니라 일방적인 폭력이었다고 아마 증인이 있었다면 그렇게 말했을정도로 그들은 손 쓸 틈도없이 나에게 얻어맞았었다. 과연 이게 남들이 보기엔 올바른 행동으로 보였을까? 폭력엔 폭력이라는 건 잘못된 순환이다. 심지어 나 같은 경우에는 그저 그들때문에 삼일간 순찰이 강화되었다는 것에 대한 보복성 폭력이었으니까.
아, 저지먼트 실격이다. 진짜로.
혼자서 이런저런 자책을 하고있던 도중 그녀의 물음이 다시 들려왔다. 정말로 괜찮냐며 여전히 시선을 발끝에 둔 채 조용히 말을 내뱉었다.
"괜찮아. 진짜로 멀쩡해...! 그냥 단지..."
아, 음.
말을 더듬었다.
"나... 싫어하지 말아줘."
남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건 잘 모르는 일이었다. 애초에 친구도 별로 없었으니까 그런걸 알 틈도 없었지.
//괜찮아 리아주! 현실의 일이 더 중요하니까 늦을수도 있지!
그리고 윤호주 갱신... 집이다... -
332 윤호 (2042979E+5) 2018. 2. 27. 오후 9:27:36아아아앗...
복붙실수를 하다니...(흐릿 -
333 윤호 (2042979E+5) 2018. 2. 27. 오후 9:29:18>>0
삐빅, 삐빅.
알람을 끄고 일어나 시간을 보았다.
9시.
완벽히 지각이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재빨리 일어나 옷장으로 뛰어들어 옷을 입고 씨리얼을 한 움큼 집어들어 위장에다 쑤셔박으려다 제정신을 차리고는 입으로 꼭꼭 씹어먹으며 교실로 뛰어들었다.
"세이프!"
"아웃!"
결국 지각처리됐다. -
334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9:30: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엄청 길다..! 하고 읽어보는데 어디서 본 내용 같아서..응? 했는데...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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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다빈주 (7533396E+5) 2018. 2. 27. 오후 9:33:06윤호주 어서와요!!
>>330 잘은 모르겠지만 있었나봐용:3 참으로 신기한 우리말들...:3 -
336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9:59:00잠시 샤워를 마치고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그리고..음..음..과연 신비한 우리 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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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15:25갱신!
다빈주꺼 이어올게! -
338 라이나 - 다빈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20:23“몸 상태는 좋아지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부축해줄만큼 아프진 않다니 나아진것이겠지?
그리곤 조금 가까이 걸어왔다. 이제 같이 편의점을 갈테니 같이 걷는게 그나마 낫겠지.
그리고 이상한 무리들이 나타나도 일행이 있어 보일테니 혼자 덩그라니 있는것보다 괜찮을것이다.
봄이 온다- 그건 참 다행이다. 다빈선배도 그것을 아는듯해 보여 나도 긍정한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가디건만 입어도 크게 춥지 않을정도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날씨가 풀리니 밤에 돌아다니기도 좋아진다는것.
모기와 불량배는 공통점이 있다.
밤에 더 성가시게 많이 나온다는것. -
33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25:23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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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35:02>>339
인녕하세요 유민주!
>>323의 시도는 너무나 어두운 다갓의 지배로 끝나버렸군요... -
341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38:31>>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것은 처음부터 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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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백운주 (8512404E+5) 2018. 2. 27. 오후 10:39:57갱신을 생존신고로 바꿔야하는걸까요... 갱신만하고사라지는 당신으 백운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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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42: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어서 오세요! 백운주! :)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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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42:54백운주 안녕! 백운이의 기사의 팬이므로 어서 다음 기사가 나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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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49:12아마도 다음 기사는...초콜릿 경연대회..(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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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51:26>>345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까요?(속닥 -
347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51:52>>346 어어...그건 백운주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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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54:59그럼 다음에는 인터뷰하는 백운이를 인터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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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56: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이건 꿀잼 예약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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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57:35오늘 일상을 한번 돌리고 내일 놀러갔다오려고 했는데...사람이 없군요..어쩔 수 없지..! 그럼 뭘하면 좋을까..음..(고민)
.dice 1 5. = 1
1.일상을 구해라!
2.잡담이나 계속 해라
3.질문이라도 받아보던지?
4.다이스나 돌리면서 놀아!
5.사라져라. 유민주! -
351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0:57:46일상이 없다구...!!(상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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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0:58:39일단... 저 있긴 하지만 최근 너무 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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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백운주 (8512404E+5) 2018. 2. 27. 오후 10:59:54당연하지만 다음기사는 초콜릿경연대회입니다!
제목은 전에 보신대로 강XX학생의 이하선 학생 독살미수의혹일려나요... -
354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01:22>>352 어...일단 이나주가 일상을 돌리고 있기도 하기에...(끄덕) 제가..일상 돌리고 있는 분과는 사실 죄송해서 잘 못 돌립...;ㅁ;
>>353 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이하선은 누구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5 리아 - 윤호 (9557742E+5) 2018. 2. 27. 오후 11:02:33"....."
스킬아웃을 제압했을 뿐이라는 말에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무어라 말을 해야 좋을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아무나 두들겨 팼다는 것 같은 최악의 얘기가 나오지 않은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까. 스킬아웃을 제압하다 그렇게 된 것이니 괜찮다고 생각을 해야 할까. 스킬아웃을 상대했음에도 아무런 상처 없이 돌아온 것에 만족해야 할까. 그렇게 한다면, 그도 그녀도 여기서 더 불편해지진 않을 것이었다. 양심의 가책따위 느끼지 않고, 이렇게 곤란해하지도 않고. 편하게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 것이었다.
그가 스킬아웃을 제압한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었다. 그들이 그에게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거나, 여느 불량배들처럼 나쁜 일을 행하고 있었다는 등의 이유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의 제압은 결국 폭력이었다. 구급차까지 출동해야 할 정도의, 도를 넘은 폭력.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는 악이었다.
그렇다면, 악을 행하는 스킬아웃을 제압하기 위한 폭력은 어떻게 봐야 할까. 그것도 악이라고 해야 할까. 그녀는 문득 수 일 전, A와 했던 대화를 떠올렸다. '결국 정의를 위한 일이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 정말 그럴까. 선을 위한 악은, 악이 아닌 걸까. 그렇다면 그가 행한 폭력은 악이 아닌 걸까. 여태까지 그녀가 그들에게 사용한 능력은 악이 아닌 걸까.
..아닐텐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녀는 저도 모르게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무언가 묵직한 것이 그녀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나... 싫어하지 말아줘.
"..네?"
복잡한 머릿속에 혼란스러워하던 그녀는, 그의 예상치 못한 말에 놀란 듯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싫어하지 말아줘. 그는 그녀가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고 생각한 걸까. 그녀는 당황스러운지 말을 더듬었다.
"그, 음, 아뇨. 제가 왜 윤호군을.."
싫어하겠어요. 라는 끝말을 내지 못한 채 말을 흐렸다. 그가 저지른 일은 분명 악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그를 미워하고 싫어해야 할까. 하지만 그녀는 그를 미워하지 않았다. 싫어하지 않았다.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선도, 악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완벽한 선도, 완벽한 악도 아닌 내가 어떻게 그런 것을 판단할 수 있겠어.
그녀는 고개를 두어 번 저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싫어하지 않아요. 윤호군도 뭐가 문제가 된 건지 알고 계신 것 같고.. 다음부터 조금 자제하면 되죠. ..아, 윤호군이 비밀로 해달라고 하셨으니까, 이건 부장님께 보고드리진 않을게요."
..저한테 말해줘서 고마워요. 그녀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사실대로 말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녀가 오해하고 있었을 때가 어쩌면 그에게는 더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럼에도 사실대로 말했다는 건.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일까. 아니면 그녀가 비밀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녀에게는 사실대로 말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을까. 그녀는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일단 그가 그녀의 오해를 정정하고 사실을 얘기한 것은 사실이기에. -
356 백운주 (8512404E+5) 2018. 2. 27. 오후 11:03:51>>354 백운 : 피해학생의 실명을 밝힐시 기자본인에게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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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다빈주 (7533396E+5) 2018. 2. 27. 오후 11:04:25재갱합니다! 으어어어 이나주 답레 이제야 봤다..88 내, 내일 이을 수 있을까오..?88 너무 졸려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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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07:55다들 한꺼번에..!
일단 다빈주는 천천히 언젠가 이어주세요! -
35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08:30어서 오세요! 다빈주! 리아주! :)
>>356 유민:....그건 그렇고 강XX는 누구니? 후배 양? 후후.... -
360 백운주 (8512404E+5) 2018. 2. 27. 오후 11:13:30>>359 백운 : 그거야 주최자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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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17:33>>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돼..! 하선이의 추종자들에게 끌려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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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22:29... 그런데 하선이 그 일 당한건 이나때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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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25:59이럴때 굴리는...어... 다이스 놀이...!! 자..다갓님..유민이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몇점이 나오나요..?!
.dice 0 100. = 95
분명히 다갓님은 캐붕을 좋아하니, 아주 낮은 점수를 주실 거야! -
364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26:14........(준비한 드립이 와장창 깨져버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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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29:19또 다시 드러나는 교훈.
다갓을 가지고 놀려 하지 마라. -
366 유리아 - 훈련(89) (9557742E+5) 2018. 2. 27. 오후 11:30:58>>0
죽어. 너 때문이야. 네가 그날 그러지 않았다면-..
검은 손이 도망치는 그녀의 팔을 잡았다. 미안해, 미안해요.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
헉. 급하게 숨을 들이키며 그녀는 눈을 떴다. 어둠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여기가 어디지. 아, 기숙사구나. 그렇다면 그건 꿈이었나. 그녀는 오른손을 움직여 왼팔의 팔목을 잡았다. ..그래. 꿈이야.
그녀는 팔목을 잡은 손을 풀고선 휴대폰을 집어 시간을 확인했다. 새벽 세 시. 아직 해가 뜨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남았다. 다시 자야하는데. 하지만 이대로 잠들면 다시 검은 손이 그녀를 붙잡을까봐.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서 침대에서 나왔다.
달칵. 방의 불을 켠 그녀는 천천히 책상으로 걸어갔다. 공부나 할까요. 연산식이든, 뭐든. -
367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37:13리아에게는 무슨 일이 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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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40:07그런데... 만약 다이스가 1-10정도 나왔다면 대체 어떤 농담을 하려 했을지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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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40:40>>3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언젠가..보여주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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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43:23>>369
그럼 내가 대신 굴려주지!
에잇! 유민이의 가창실력은 이것이 된다!
.dice 1 100. = 46 -
371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43:40...매우 애매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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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44:10......(동공지진) 이미 위에서 95점이 나왔으니 그것으로 끝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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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47:39그렇군...
어쨌든 이제 뭔가 할것이 동났다! -
374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49:15그...그러게요...어...어어어...어어어...진짜 뭘하면 좋지. 분홍빛 요정님이 각성할만한 분홍빛 이야기도 이젠 없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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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분홍빛의 요정으로 각성하려다 분홍빛이 안 나와서 못한 리아주 (9557742E+5) 2018. 2. 27. 오후 11:49:37>>374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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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라이나주 (2205912E+5) 2018. 2. 27. 오후 11:50:41>>375
(토닥토닥) -
377 유민주 (2404945E+5) 2018. 2. 27. 오후 11:53: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홍빛이 필요하면 어서 이리듐 씨가 누군지 추리를 해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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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2:02:13>>367 랴쟝의 떡밥일까욧..?(???)
>>377 이리듐...이리듐..... 대충 예상 가는 사람이 있지만욧..! -
379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03:02>>378 그 예상가는 사람. 저도 누군지 알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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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전 12:04:55나만 모르게써... 주변 사람들 다 아는데 나만 모르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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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2:05:56>>379 ㅋㅋㅋㅋㅋㅋㅋㅋ핫, 그런가요? 후에 예상이 맞았음 좋겠네요..!(고구마 천개 먹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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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06:02사실 저도 확신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이리듐이라고 해서..어..이 사람 아니야? 정도의 추측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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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06:35저 지금 나래주와 부사수 면담 때문에 또 일상 생길 것이 생겼는데..이리듐 씨를 위해서 당분간 쭉 양보해야겠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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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2:06:38>>380 앝.. 괜찮아요 이나주..! 언젠가 고백이 터지면 그때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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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2:08:10나래의 이리듐씨와 시운이의 짝사랑이 누구일지 넘 궁금하네요 얼른 또 분홍빛이 터졌으면..!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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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09:27지금 멤버를 보면...어....사실상 더 생길 것은 없지 않을까요..?(갸웃) 그런데..시운이의 짝사랑이 누군지도 대충 알 것 같은데..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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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2:10:56>>386 앗 그러니까 얼른 분홍빛 고백이 터지고 커플들이 생겼음 좋겠단 얘기였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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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13:07>>387 음..음..그렇군요...! 하지만 일단 커플이 없으니 커플1호로 만족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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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2:14:11>>388 그러나 커플1호의 고백 이후 첫 일상은 전혀 분홍분홍하지 못했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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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전 12:15:18... 뭔가 알아챈거 같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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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20:37>>389 언젠가는 분홍분홍하게 된다고 합니다.
>>3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주가 생각한 이는 과연 제가 생각한 이와 맞을지...! -
392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전 12:22:56>>391
ㅋㅋㅋㅋ 글쌔요 ㅋㅋㅋㅋ
어쨌든 음... 이나는 정말 여러 다른 분들과도 일상 해봐야 하는데 자꾸 일상을 할 타이밍이 안 나네요.
그래야 뭔가 이벤트 내용이 나올수 있을텐데... -
393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25:57>>392 음..음...좀 더 다양하게 돌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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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전 12:31:02감사합니다!
이제 시간도 늦었으니.. 가볼게요! -
395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36:31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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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강유민-훈련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56:24>>0
오랜만에 측정한 자신의 계수는 44906. 그 수치에 유민은 피식 웃어보였다. 레벨로서 모든 것을 평가하고 가른다고는 하지만, 결국 레벨이라는 것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라는 자신의 생각에 그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손바닥 위에 힐링 볼을 2개 만들면서, 정말로 여유롭게 만들면서 그는 그것을 다시 없애보이면서 녹색의 빛가루를 주변으로 뿌렸다. 반짝이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며 주변에 퍼지던 녹색의 빛가루는 곧 사라져버렸고 그는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였다.
"...후후. 정말... 이런 것으로 그렇게 사람을 차별하고, 선을 나눈단 말이지?"
누군가가 올라가면 누군가는 내려갈 수밖에 없는 능력계수. 그것이 모든 것을 나눌 정도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에 그는 그저 웃어보일 뿐이었다. 결국, 자신의 기타 실력과 별 차이가 없지 않는가...
그저 사람을 평가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취급하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어둠 속에서 인첨공을 살짝 비웃었다. 참으로 웃기고도 웃길 노릇이었다. 작게 비웃는 소리를 내며, 그는 또 다시 힐링볼을 조용히 생성했다. -
397 나래 - 훈련(4) (0343539E+4) 2018. 2. 28. 오전 1:23:24>>0
"나래래-★ 나래래↑ 나래래래↓ 나래래↑"
혼자 의미불명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나래. 왜 그러고 있는걸까. 그건 나래 자신도 모르지만 일단 즐거워보이니 됐다. 한동안 노래에 열중하던 나래는 툭, 하고 책상에 느껴지는 작은 진동에 움찔했다.
무엇인가 하니, 작은 쪽지가 접혀 있었다. 나래는 그것을 펴보았다.
'좀 조용히좀 해주세요'
...노래는 부르지 말아야겠다.
//갱신흡니다! :3 최근 자주 못들엉핬네요... 갸아악 ;-; -
398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4:19...이 시간에 갱신이라고요...?(동공지진) 이..일단 어서 오세요! 나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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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윤호 (4679634E+5) 2018. 2. 28. 오전 1:24:47그리고 등장한다! 한밤의 윤호주!
하아.. 너무 정신없는 하루가 반복되고있어.. -
400 나래주 (0343539E+4) 2018. 2. 28. 오전 1:26:19유민주 윤호주 반갑습니다! :) 나래주도 정신이 없기에... 온전히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오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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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6:25그리고 윤호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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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26:51>>400 .....(동공지진)
....어....내일부터 개학 준비로 바쁘다 이거죠?(끄덕) -
403 나래주 (0343539E+4) 2018. 2. 28. 오전 1:29:54네... 그렇습니다 :3 애매하게 금요일 개학이 뭡니까 금요일 개학이! 캭 퉤(?)
긴 방학동안 헛되이 시간을 낭비한게 아쉽지만 방학 시작했을때로 돌아간다 해도 다시 헛되이 시간을 보낼거라 생각하니 아쉽지 않아졌습니다★ -
404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32:273월 2일 금요일 개학...하..하지만..3월 3일은 토요일이니까 괜찮은겁니다.
...그보다 나래가 행정직 부사수를 지원해서 또 다시 일상을 돌려야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았습니까..(흐릿) 이게 어떻게 된 것이오..나래주..(동공지진) 왜 그대와의 일상은 해도해도 끝이 없는가...!!(??? -
405 나래주 (0343539E+4) 2018. 2. 28. 오전 1:37:04그렇겠지요...:3 중간에 나가는게 짜증나긴 하지만 이틀 쉬니까 예방접종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동공지진) 일상 소재가 무한히 뿜어져나오는데요 이거?! 툭하면 일상이 터져나오는 일상소재의 요정 나래쟝입니다★ -
406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39:30질서의 요정, 일상소재의 요정, 짝사랑의 요정, 레벨4의 요정.
....대체 얼마나 더 많은 요정 칭호를 가져갈 생각이지?! -
407 나래주 (0343539E+4) 2018. 2. 28. 오전 1:41:49나래는 요정 그 자체니까요. 당연합 겁니다! :3(?)
원하신다면 유민주께도 요정의 칭호를 나눠드리겠습니다★(아님) -
408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43:51유민이는 요정 칭호를 받을 것이 없기에 그것은 무리라고 합니다.(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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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전 1:44:31>>408 라리라 라리루의 요정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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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45: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에요! 그거..! 뭔가 억지로 갖다붙인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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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나래주 (0343539E+4) 2018. 2. 28. 오전 1:49:11>>409 징징이의 요정! 오징어의 요정!(?????
그렇다면 낭만의 요정이라는 정상적인 타이틀이 있어요★ -
412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1:50:26>>411 그보다 어째서 유민이를 요정으로 만들려고 하는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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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2:08:21그럼 유민주는 이쯤에서 자러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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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나래주 (0343539E+4) 2018. 2. 28. 오전 2:10:15유민주는 요정이 되어야 하니까요...★(???(의미모름
안녕하 주무세요 유민주! 나래주도 자러 갈게요 :3 -
415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전 2:10:57....그러니까...워째서...(흐릿) 아무튼..정말로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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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Капитан◆YdCzFQd4qI (1496894E+5) 2018. 2. 28. 오전 9:33:31어제 집 가자마자 뻗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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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70764E+4) 2018. 2. 28. 오후 1:41:11오늘따라 조용하네요 :) 잠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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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유민주 (7857598E+5) 2018. 2. 28. 오후 1:44:44유민주는 놀러간지라..왜 비죠.. 제길. 어차피 방탈출 원정간거라서 상관없긴한데..묘하군요. 밤에 뵙겠습니다!
갱신하고 사라지기! -
419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70764E+4) 2018. 2. 28. 오후 1:45:02ㅋㅋㅋ잘 다녀오세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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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요셉주 (7338353E+5) 2018. 2. 28. 오후 3:26:33쥬굼...(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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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라이나주 (9096564E+5) 2018. 2. 28. 오후 5:21:09>>420
살림...(따끈(? -
422 윤호-리아 (4679634E+5) 2018. 2. 28. 오후 6:56:10싫어하지 않겠다는 그 말에 첫번째 감동을, 부장에게 보고하지 않겠다는 그 말에 두번째 감동을 받았다.
왈칵.
말 그대로 쏟아져나오려는 감동의 눈물과 울음을 손으로 입을 가려 틀어막은채 어째서인지 찔끔 흘러나오려하는 눈물을 손가락으로 슥 훑어 닦아내었다. 바보같다.
내가 이런 반응을 보일정도로 잘한짓을 한 것도 아니고 겨우 누군가를 두들겨팬 것에 대해 거짓없이 소중한 사람에게 말한 것 뿐인데. 심지어 그 마저도 말을 내뱉고 난 뒤엔 차라리 말하지 말 걸 하고 후회했다.
- 저한테 말해줘서 고마워요.
얼핏 가벼워보이는 분위기속에 조용히 그녀가 내뱉은 말이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자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고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걸로 대답했고 조용히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좀 더 잘해주고싶은데 이것밖에 되지 않는것이 후회스럽기도했다. 그래서 아마 게임을 켜 그 속으로 도망치려고 하는걸지도...
"아아악..!"
긴장이 풀리니까 다시 머리가 시큰시큰 아파오기 시작했다. 재빨리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정수리에 손을 슥 올리니까 볼록하게 솟아오른 피부가 느껴졌다.
아, 혹이다. 젠장, 썩을. 찐득한 느낌이 나잖아.
"으아아아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고통이 느껴져와 혹이 난 정수리를 손으로 덮으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하긴 소파에 그리 세게 부딫혔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면야 분명 거짓말이겠지.
//과연 이 둘의 험난한 분홍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
423 윤호 (4679634E+5) 2018. 2. 28. 오후 7:00:41>>0
데굴데굴 구르기 게임.
준비물로는 친구(말 잘듣는 써먹기 좋은 호구), 공간 능력, 높은 레벨, 그리고 집중력을 필요로한다.
첫째로 친구를 바닥에 눕힌다. 그리고 몸을 밀어 데굴데굴 굴러가게 만든다. 혹여나 거부반응을 보인다면 약점을 잡던 두들겨패던 순순히 말을 듣게 만든다.
자, 다음으로 친구가 굴러가기 시작했으면 서서히 연산식을 외우며 집중한다. 이 때, 연결시킬 공간은 서로 루프가 되게끔 만든다.
세 번째로 친구가 포탈을 타기 시작했으면 중간에 능력 연산을 비틀어 친구가 구르게 될 공간을 비탈길 형태로 만들어버린다. 그럼 멈추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구르는 굴러굴러 구르기 게임 완성!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흐음, 영 아닌데. 이 연구원도 일단 제 정신은 아닌가보네."
라고 쓰여져있는 종이를 구겨서 버렸다.
"백윤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424 라이나주 (9096564E+5) 2018. 2. 28. 오후 7:26: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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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9:01:27올라가랏!!!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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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다빈주 (4092587E+4) 2018. 2. 28. 오후 9:50:42갱신... 과 동시에 내일 만나요.. 흑흑..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ㅠㅠㅠㅠㅠ
이나주 답레가 자꾸 늦어져서 죄송하니다ㅠㅠㅠㅠㅠㅠ -
427 요셉주 (9821521E+5) 2018. 2. 28. 오후 9:56:50완전부호ㅓㄹ 그레이트!(따끈따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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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03:48파칭!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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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0:11:51응앙이ㅏㅐ이아ㅏ아아!!! 개ㅇ시ㄴ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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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0:12:20>>426
아니예요! 현실 사정이야 어쩔수가 없죠... -
431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13:27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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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0:16:50유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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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백운주 (6218759E+5) 2018. 2. 28. 오후 10:17:47생존신고합니ㄷ... 병원에 다녀왔슴다아... 다른건 아니고 피로때문이라고 하시던데... 일단은 오늘은 쉬어야겠네요. 몇일동안 계속쉰것같지만... 언젠가 몸이 나아질겁니다... 기사와 함께 나타나겟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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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19:37안녕하세요! 이나주! 그리고 백운주....!? ;ㅁ; 와아...와아아아...푹 쉬는 거예요! 쉬어야하는 겁니다! 그런데...뭐랑 나타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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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백운주 (6218759E+5) 2018. 2. 28. 오후 10:20:15>>434 그 기사의 내용이 무엇일지...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그저 예상해야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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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20:58>>435 그것에 유민이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는가? 그것에 답하라! 백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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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0:21:50백운주 어서와요..? 이런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 보군요... 쉬세요!
>>434
유민주 안녕!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영원히 서로 인사를 하게 되는걸까..! -
438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25:19>>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인피니티 인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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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0:27:15>>438이것이야 말로 무한에 다다르는 길... 앗 이미 끊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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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28:20움...아무튼 스레가 많이 조용한 모양이로군요. 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어서 2번째 팝콘이 터져야만 한다. 고로 다른 사람들을...(빠아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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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30:36갸아아... 재갱신합니다...
내일이 벌써 3월 1일... 삼일절... 3월의 시작이군요... :3
여러모로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인만큼 정말로 바쁘네요 3월 죽었으면(의식의흐름 -
442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32:37어서 오세요! 캡틴! :) 고생이 여러모로 느껴지는군요. 그래서 내일은 좀 쉬십니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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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36:06반가워요 :3 방탈출은 잘 다녀오셨나요?
내일은 공휴일이니까요!! 출근하지 않는 대신 집에서 일을 하겠군요 ^u^
끝나지 않는 노동의 굴레... 이 굴레는 죽어야만 벗어날 수 있는가...(???? -
444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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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라이나 커리큘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0:38:32>>0 84번째
이제는 내 손이 세개는 있는것같다.
아니 그보다 더 좋다.
드라이버나 집게가 없어도 완전히 내가 원하는대로 조립분해 다 된다.
점점 세세하고 조밀하고 신속해진다.
신기하다.
이렇게 된다는게. -
446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38:43...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가슴살을 도려내야 할 것 같은 이름의 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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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39:45이나주 반가워요 :)
아니 잠깐... 방탈출을 3개나 뛰고 오셨다니 대체...
저어는 하나만 뛰어도 정신이 혼미해지고 당이 쭉쭉 떨어지는 것을...(? -
448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39:52>>446 어..별건 없고 그냥 타임머신을 타고 16세기 베니스에서 저주받았다고 알려진 저택을 탐험하는겁니다. 참...여러의미로...(끄덕) .....진짜...마지막 한 방이 엄청나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후우....문제도 되게 짜릿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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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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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42:45호곡... :3 다행히 안심을 짤리는 일은 없었군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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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43:16>>450 안심이 짤리는 것은 아니고.... 대신 다른 것이..... 에잇..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니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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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44:32오우... :3 전 저런 방에 들어가면 눈을 꼭 감고 친구들이 얼른 자물쇠나 퍼즐을 푸는 걸 기다리고 있을 것 같군요...(?
저도 설날 연휴 때 친구들 만나서 방탈출 도전했었는데... :3 뭐 당연한 얘기지만 탈출은 실패했읍니다 -
453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45:16>>451 .....잠깐만 대체 뭘 자른 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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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47:48>>452 그다지 무서운 방은 아니었어요. 그냥...단지..어...좀 소리요소가 많을 뿐...? (???)
>>453 저는 자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자르지 않았어요. 그냥...어..음..어..음..어..음..어... 저주받은 저택이니까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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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51:06아무튼 유민주는 내일이 3/1일이고 하니..일상을 구해봅니다. 혹여나 생각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포크로 가볍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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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0:51:48>>454 오 그럼 귀까지 틀어막고 구석에서 쭈그리고 있었겠군요(쭈글쭈글(?
ㅋㅋㅋㅋ그럼 누가 누구를 잘랐습니깤ㅋㅋㅋ(대체
않이 안그래도 연휴 때 갔던 방잌ㅋㅋㅋㅋ 전혀 무서운 방이 아닌데... 무섭다기보단... 그... 테마가 조금... 흠흠 아무튼 그렇고 그런 방이었는데 브금이 넘모 오싹한게 들려서(...) 막 그런 거 있잖아오... 뭔가 밤에 들으면 가위 눌릴 것 같은 섬뜩한 오르골 소리라든가...
암튼 그런 소리 나올 때마다 친구들하고 붙어서 히이이이이이익 브금이!!! 브금이 무셔!!!!이러고 그랬다구오.... :3
아마 탈출 못했던 것도 다 그 브금 때문임 아무튼 그런거임(???? -
457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0:57:10>>456 저도, 저랑 같이 간 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말을 하자면 저택의 유령님이......이하 생략합니다.(끄덕) 그리고...음..음...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BGM으로 장난치는 방! 그런 방도 정말 재미나지요. 음..음.... 알고보니 저도 했던 방이었다던가..하면 되게 재밌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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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Капитан◆YdCzFQd4qI (4553682E+5) 2018. 2. 28. 오후 11:00:55저택의 유령이 누굴 썰어버린거신가...(동공지진
ㅋㅋㅋㅋ아마 그... 뭐라 그래야하지... 체인점 같은 게 아니라 규모가 작은 곳이어서... 비슷한 느낌의 방이라면 다른 곳에도 있...을까요...? 요새 서울 쪽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수도권 외 지역은 거의 가보질 않아서(...)
크흡... 일상이라... 저어는 킵한 것도 있고 지금은 넘모 졸려서...
내일의 일을 위해 슬슬 자야겠읍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내일 일 끝내고 돌아와서 휴일을 불태우겠읍니다 :3 내일 만나요! -
459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03:13>>458 어딘지는 모른다! 서울 쪽이 아니라면 더욱 더..!! (??)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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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07:37잘 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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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22:17음 어쩌면 좋을까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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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27:51음..? 이나주..무슨 고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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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29:52침묵을 어찌 깨면 좋을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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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30: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또 다시 둘만 남아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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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윤호 (4679634E+5) 2018. 2. 28. 오후 11:33:18그리고 등장한다! 윤호주!
하지만 다시 사라지지... -
466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34:20윤호주 잘 왔다!
잘가... -
467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35:22어서 오세요! 윤호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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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태수주 (368566E+52) 2018. 2. 28. 오후 11:36: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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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37:36태수주가 욌다! 어서와!
-
470 태수주 (368566E+52) 2018. 2. 28. 오후 11:39:47이나주가 있다!
어서왔어요! -
471 리아 - 윤호 (5351161E+5) 2018. 2. 28. 오후 11:39:51그가 소파에 앉은 후에도 그녀는 자리에 서서 부실을 둘러보았다. 큰 일이 난 줄 알았던 것은 그녀의 오해였고-물론 구급차까지 출동했을 정도이니 큰일은 맞지만-, 그 오해의 진상 역시 보고하지 않기로 했으니, 결국 그녀가 부실에 온 목적은 사라진 셈이 되었다. 그래도 그의 입으로 직접 얘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좋을까. 무엇이 되었든 확실한 것은, 더이상 그녀는 부실에 볼일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눈동자를 굴려 소파에 앉은 그를 바라보았다. 휴대폰을 꺼내는 그의 모습에, 그녀는 그가 지금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하죠. 윤호군이랑 있고 싶은데, 정작 윤호군은 뭔가 하려고 하시는 것 같고. 물론 그는 그녀가 자신과 이야기를 하자고 얘기한다면 그렇게 해주겠지만-어쩌면, 아마도..-, 그녀는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취미생활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렇다면 그녀에게 남은 선택지는 하나였다. 기숙사로 돌아가기. 별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그에게 인사하려던 찰나, 고통스러운 듯한 그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에 놀라 고개를 돌리니, 정수리를 손으로 감싼 채 고개를 숙인 그가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왜, 왜 그러세요? 무슨.. 어디 아파요? 머리?"
그녀는 놀란 듯 그에게로 다가가며 급하게 물었다. 그러고보니 부실에 들어왔을 때도 그는 머리를 감싸쥔 채 바닥을 구르고 있었다. 하지만 왜? 분명 조금 전에 그는 다치지 않았다고 몇 번이나 얘기하지 않았던가. 성급히 단정짓지 말아요. 사건 이전이나 이후에 그런 것일 수도, 있잖아. 게다가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보건실이라도 가는 게 좋지 않겠어요?"
일단 아파하는 그가 걱정되는 것이 커, 그녀는 혼자 안절부절 못하며 다시 입을 열었다. 제가 치료 관련 초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게 안타까워요. -
472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후 11:40:34랴주도 갱신합니다 :3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히가세요..? 훈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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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41:33랴주도 안녕!
왠지 사람들이 온다! 온다! -
474 태수주 (368566E+52) 2018. 2. 28. 오후 11:42:56랴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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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43:45태수주와 리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
476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45:23그리고 치료 관련 초능력인가...유민이 외에는 없잖아...그럼 저때 유민이는 뭘 하고 있었죠?
.dice 1 5. = 5
1.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중이었다나 뭐라나
2.밖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다나 뭐라나
3.기숙사 방에서 쉬고 있었다나 뭐라나
4.순찰을 돌고 있었다나 뭐라나
5.그걸 왜 나에게 물어. 사라져라. 유민주! -
477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45:44
-
478 태수 - 훈련 (368566E+52) 2018. 2. 28. 오후 11:48:15오늘은 어떤 훈련을 해볼까..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시도는 재미있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 시내에 가서 하루종일 앉아 있어봤다.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 사람의 마음속을 읽는 것은 제법 재미있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걸까? 멀리 돌아가는 방법 보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까지 쉬운 방법을 선택하는걸까?
사람들이 거짓말을 못하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 오늘은 그만 돌아갈까? "
주머니에 들어있는 완장을 쥐며 나는 기숙사로 돌아갔다.
>>0 -
479 태수주 (368566E+52) 2018. 2. 28. 오후 11:49:37어서왔어요 썹캅튼
방탈출은.. (정주행
재미있게 하셨나보네요 -
480 유리아 - 훈련(90) (5351161E+5) 2018. 2. 28. 오후 11:51:21>>0
결국엔 그렇게 밤을 새웠다. 잠이 드는 것이 무서운 적은 처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다.
피곤해. 그녀는 왼손을 들어 입을 가린 채 하품을 한 번 했다. 그 순간, 그녀는 왼팔 팔목을 누군가 잡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했다.
"....."
그녀는 기숙사에 있었고, 방에는 그녀를 제외한-햄스터 말랑씨도 제외한- 그 누구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건 환각일까. 하지만 그녀는 연산식을 외우지 않았고, 외웠다고 해도 그녀의 환각은 시청후미를 제외한 감각은 건들 수 없었다.
"...피곤한가봐요. 많이."
잠을 제대로 못 잔 것도 겨우 하루인데. 이래서야 저지먼트 일을 제대로 해낼 수도 없겠는걸요.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노력해야죠. 열심히.. 노력?
그러고보니, 그녀의 감각은 촉각을 다룰 수가 없었다. 만약 그녀가 촉각을-그리고 관련 감각인 통각까지도- 다룰 수 있었다면. 그녀의 능력에 촉각도 포함되는 것이었다면. 그랬다면 방금과 같은 일을 저도 할 수 있었던 걸까요.
..환각이라는 거, 정말 무섭네요. -
481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54:34난 사라지지 않을거야...!! .dice 1 5. = 1
음...그리고 재밌게 하고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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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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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리아주 (5351161E+5) 2018. 2. 28. 오후 11:56:04ㅋㅋㅋㅋㅋㅋㅋ않이에요 리아가 부실에 들어왔을 때 유민이는 저때 부실에 없...었다고 했는데, 어느순간 들어왔다는 걸까요.. 유민쟝...(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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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유민주 (6694086E+5) 2018. 2. 28. 오후 11:56:44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재미로 돌려본 것이니까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다갓은 나와 유민이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 -
485 라이나주 (134606E+50) 2018. 2. 28. 오후 11:57:27다갓 진짜 ㅋㅋㅋㅋㅋㅋ 유민이랑 유민주한테 원한 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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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태수주 (368566E+52) 2018. 2. 28. 오후 11:58:44센빠이는 부실에서 일하는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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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01:35어째서 커플들이 꽁냥거리는 곳에 유민이가 가지 않으면 안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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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태수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12:02:28이럴 때는 다이스 갓 에게..
1. 학교의 커프을? 인정못해!
2. 그래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함다.
.dice 1 2. = 2 -
489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04:58>>488 모르오. 나는 모르오. 유민이는 천리안이 없어. 저들이 부르기 전엔 유민이는 모르오..(도리도리) 그런데 부를리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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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태수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12:06:07>>489
아 그러고보니 확실히..
그런데 누가 다친 겁니까! 왜 다친 겁니까?! -
491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13:08>>490 그것은 일상을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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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윤호 (511221E+55) 2018. 3. 1. 오전 12:20:30지금 사랑니 뽑은 잇몸이랑 이빨이 아파죽게따아아!!!
사실 뽑은 직후보단 덜 아프지만 그래도 으아아아..
밥도 제대로 못 먹고...(흐릿
거기다 감기까지 든 것 같구나!!(소멸
흑흑 윤호주는 오늘 진짜 일찍 들어가보겠읍니다..
매일 이런식으로 질질 끄는것같아 정말 미안해 리아주... ._. -
493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전 12:20:41저는 이만 가볼게요...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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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21:19현 시점. 온고주가 14일 동안 갱신이 없었기에 시트가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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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21:46윤호주와 이나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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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태수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12:23:27두 사람다 잘가요!
음.. 시트가 내려간건가요.
아쉬워라... -
497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2:25:24규정은 규정이니까요.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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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강유민-훈련 (3655035E+5) 2018. 3. 1. 오전 12:51:36>>0
"하압...!!"
기숙사 뒤쪽에서 울리는 기합소리는 유민의 것이었다. 그는 한 손에 진압봉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힐링볼을 생성했다. 그리고 그것을 있는 힘껏 하늘로 던진 후에, 그는 높게 점프했고 뒤이어 그것을 진압봉으로 힘껏 내리쳤다. 말 그대로 강한 스파이크와 같은 것이었다.
그러자 마치 배구공이 위에서 아래로 찍히듯이 그의 힐링볼은 정말로 빠르게 땅을 향해서 내리찍다가 땅과 충돌하면서 산산조각 나며 빛가루로 사라졌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튀어오르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거려나..이거..."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손에 힐링 볼을 생성했다. 자신의 초능력을 에너지화 해서 끌어낸 힘. 그것을 더욱 더 빠르게 어딘가로 옮길 수 있다면 나름 도움이 도리지도 모르고 각도를 이용해서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하면, 또 다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이 힐링 볼이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져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
이어 그는 또 다시 그것을 진압봉으로 있는 힘껏 내리쳤다. 그렇게 그는 훈련을 계속해서 진행하기 시작했다. -
499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전 10:16:50일하기 시러욥...흑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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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0:32:20제대로 늦잠을 자버린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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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다빈 - 이나 (6714184E+5) 2018. 3. 1. 오전 11:13:19"그래서 좋아~ 가디건 꺼낼 시기가 슬슬 다가오는구나~"
옷장 어딘가에 용돈을 모아서 사 뒀던 게 있을텐데... 내일이나 모레 쯤에 장농 정리를 좀 해야겠어..~ 내친 김에 대청소도 하고~
"편의점에 가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겠어~"
스킬아웃이라던지, 양아치를 만나지 않는다면 정말로 좋을텐데 말이야~
"날이 따뜻해지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조금 그렇네~"
밤에 만나면 여러 의미로 성가셔지니까... 편의점에 다녀오는 동안에만이라도 편하면 좋을텐데~
//갸아아아아 늦은 답레 미안합니다!!8-8 -
502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1:14:30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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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전 11:15:01반가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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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전 11:18:12음..드디어 3월이로군요! 그렇다는 것은...모카고 애들도 새학기...(끄덕)
유민:...고3 생활 시작이야? (흐릿) -
505 요셉주 (1013727E+5) 2018. 3. 1. 오후 2:16:01요셉 : 그레이트한 새학기가 시작이군! 3학년이었던 나도 올해로 3학년이구나.. 올해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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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2:17: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무튼 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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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2:54:44인첨공에 수능은 없으니 고3이라도 괜찮아요... :3
으으... 잠깐 짬내서 들립니다... -
508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2:56:21캡틴은 왜 휴일에도 쉬지 못하나요..(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 ....근데..수능이 없으면 대학은 어떻게 가나요?! 수시 100%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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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3:11:46수시라던가... 레벨 비중이 크다던가.. :3 뭐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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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3:14:12유민:...대학을 가는데도 레벨을 보다니. 이런 더러운 인첨공..(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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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3:50:28안녕하세요? 저는 초대 모카고의 레주였던 사람입니다.
몇 달 전에 제가 모카고를 떠난 이유를 스레더즈에 고백했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말만 잔뜩 들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
미약하게나마 어떤 것이 있을까 가끔씩 생각했습니다.
혹시 새로운 모카고 여러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다면
초대 모카고에 대한 설정을 다른 스레드에 풀어도 좋을까요? -
512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4:02:24..........?!(동공지진) 어..엄청난 분이 찾아오셨다...? 어어...일단 안녕하세요! :) 현 모카고의 부캡틴인 사람이 인사를 드립니다! 음..음.... 네. 그때 스레더즈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저도..살짝 말한 적이 있었고....
음..그런데 초대 모카고에 대한 설정인가요? 이 부분은 부캡틴인 제가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의 일이네요. 아무래도 저는 그냥 서포트적인 일만 하는 사람이라서...지금 당장 답을 드릴 수가 없다는 점, 정말로 죄송한 바입니다... ;ㅁ;
아..아무튼 만나서 영광이에요..! 초기 모카고는 참가하지 않아서 사실상 초면이지만...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모카고 스레를 뛸 수 있게 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513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4:12:31반갑습니다!
계속해서 모카고를 이어주시고 계신데, 제가 감사해야죠.
몇달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털고 나니까 정말로 후련했습니다.
그때 다들 좋은 말씀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제가 몸둘 바를 몰랐는데...
NPC들의 일상이나 후일담 같은걸 적는것도 생각해 봤지만...
오늘 문득 못다한 설정이라도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세계를 살았던 분들에 대한 선물이자 제 안에서 모카고를 정말로 끝내는 의미도 될 것 같았고요.
(그래서 스레더즈를 들어가 봤는데 터져있... OTL 엄청 놀랐어요)
지금의 모카고는 아마 제가 만든 모카고랑 완전히 별개의 세상이 아닐까 하지만
현재 뛰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
51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4:20:21스레더즈는...갑자기 펑하고 터져버렸죠. 덕분에 저희들도 이렇게 이주하게 되었고 말이에요. 일단 스토리적인 부분을 구상하고 설정을 짠 것은 현 캡틴이기에, 그 부분은 역시 지금 제 권한으로는 어떻게 답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아...그 초기설정을 풀 때, 능력 리스트 같은 것은 빼주셨으면 하는 것은 있답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올라오면 거기서 능력을 뽑아서 가져오려고 할 테니까요.
일단 얼마나 계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캡틴이 오늘은 회사를 쉬는 날이고, 집의 일을 마치면 오신다고 하셨으니 혹시 캡틴이 좀 더 늦게 오게 되면 제가 직접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속이 후련해졌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현 캡틴과 이전 캡틴이 또 다른 사람인지라.. 이전 캡틴 분도 함께 봤으면 좋았을 것 같긴 한데... 그 분은 지금 또 어디에 계시는지 알 수 없는지라...
음..음..아무튼...! 앞으로는 정말로 좋고 행복한 일 가득하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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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4:28:43오랜만이네요, 그리고 반갑습니다. 현재 모카고 캡틴입니다 :) 스레더즈에 있을 당시의 모카고 스레주와는 다른 사람이랍니다.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말이죠… 음, 아무튼 반갑습니다!
초대 모카고의 못다한 설정이라… 개인적으로는 사실 알고 싶네요. 스토리 진행이나 능력 부분에서 많은 참고가 될 것 같구요. 그래서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에버노트나 비슷한 걸로 정리해서 웹박수로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이 스레에 올리거나, 다른 스레를 만들면 현재 모카고에 참가해주시는 분들이나 다른 분들에게 혼란을 드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 음... 제 생각이 너무 과하다 싶으시면 그냥 거절하셔도 좋구.. 그렇습니다... -
516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4:30:13고마워요! 유민주에게도 좋은 일만 잔뜩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저는 저녁이나 밤에 다시 한번 들르겠습니다.
다행이도 능력 리스트는 설정집 초반에 먼저 전부 풀어서 더 없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능력이 제 안에서 다 희미해지기도 했고...
기억에 의존해 적는거라 아마 인첨공의 전체적인 구조나 실체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
517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4:38:45제가 아직 오래 있기는 힘드네요... 저녁 지나서 다시 오겠습니다... ;ㅁ; 아아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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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4:46:55갱신! 놀라운 분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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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4:49:11앗..잠시 톡을 하고 온 사이에..! 두 분이 가셨어! 두 분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이나주는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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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4:53:52유민주 안녕!
아슬하게 못 만났어... -
521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5:08:38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만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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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5:29:27응응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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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6:03:35그리고 또 다시 조용해지는 모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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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이름 없음 (5967443E+6) 2018. 3. 1. 오후 6:06:09지나가던 사람입니다
이 스레 참가자는 아니지만 못다한 이야기는 저도 개인적으로라도 알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혼동할수 있다면 차라리 옛날 스레디키 문서(초창기 모카고 문서)에다 설정집이나 그 외 이야기를 링크로 올리는게 어떨지 건의해봅니다
갑자기 난입해서 말해서 다른 분들께는 정말로 죄송합니다 -
525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6:08:36>>524 음..그것도 하나의 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차후 캡틴이 오면 건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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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7:02:43이얍! 돌아왔습니다!!
>>524 오 좋은 생각이네요! 왜 스레디키 생각을 진즉 못했을까... -
527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7:07:30어서 오세요! 캡틴!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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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7:25:31벌써 저녁이라니... 내 휴일 대체 어디로...(흐릿
아아무튼 반가워요 유민주 :) -
529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7:32:23헉... (신)스레주 님 오셨었군요. 게다가 저번과는 다른 분이시라니!
그럼 이제 3대 호카ㄱ... 아 아니 모카고 레주!
저번 스레주 님은 같이 초대 모카고를 하셨던 분이었는데,
이제는 초대 하셨던 분들은 안계시는 모양이네요.
제가 너무 늦게 온... ㅜㅜ
생각해보니 제가 올린 설정 중에 만약 지금 레주 설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또한 곤란하실 것 같네요, 본의 아닌 스포가 될 테니까...
그럼 저는 지금 나온 의견대로 옛날 모카고 관련 페이지에 링크 글을 올리는 방식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읽고 싶은 분들만 재미로 읽는 걸로... -
530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7:34:16>>518
콜록... 볼품없는 그냥 지나가는 노친네입니다... 콜록 콜록...
>>524
안녕하세요 혹시 초대 모카고를 뛰셨던 분인가요?
만약에 맞다면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
531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7:38:33다시 오셨군요! 어서오세요! :) 반갑습니다!
ㅋㅋㅋㅋ3대 모카고 레주입니다 :3
엄... 않이애오 사실 저도 초대 모카고에 아주 잠깐 참여했던 적이 있답니다 :3 이 이상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음... 그래서 현재 설정에도 약-간 초대 모카고에 있었던 요소들이 조금씩 조금씩 섞여있어요...라고 하기에는 제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서 어레인지 한 터라 알아보기 어렵겠지만요(...)
아무튼 그러면 스레디키에 올리시는 건가요? :3 -
532 이름 없음 (3713079E+5) 2018. 3. 1. 오후 7:44:25>>530
지금까지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마무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이쪽이 오히려 감사하죠 캐릭별로 생각해놓으신 엔딩들을 기다려왔었는데 기다린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지금 여기서 누군지 말했다간 난감하니까 여기까지만 하고 아무튼 반가우면서도 감사합니다. -
533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7:49:43밥을 먹고 돌아오니 뭔가 엄청난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군..! 일단 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조용히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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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7:49:51>>531
안녕하세요 3대 모카게님. 초대에 참여하셨다면, 처음뵙겠습니다... 는 아니군요 (꾸벅)
그러고 보니 넘버링이 굉장히 적었네요, 리부트를 해서 그랬던 거군요...
초대 모카고는... 당시 제 내면을 반영해서 어둡고 꿈도 희망도 없는 주제에 밝은 학원물인척 하면서 통수칠 예정인 더럽고 사악한 세계였죠...
그런 모카고스러운 요소가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 있다니 매우 흡족합니다(?!)
이건 농담이고, 어떤 모카고든 3대 모카게님이 어떻게 재해석하셨을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스레디키에 올리려면 링크 형태여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대충 작성 했던것은 스레딕에 스레 형식으로 하나씩 던지는 걸 상정하고 쓴 중구난방이라 문서형태로 다듬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네요... -
535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7:56:37유민주 어서와요 :)
>>534
네에 그렇습니다... 여러 사정이 있어서 리부트를 하게 되었어요 :)
괜찮아요 :)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느긋하게 하셔요~ -
536 Капитан◆YdCzFQd4qI (7692465E+5) 2018. 3. 1. 오후 7:59:11음.. 저는 또 잠시 나갔다 와야겠네요 으아ㅏ아 귀찮다...
아 그리고 미니이벤트는 토요일 0시에 공지 올릴게요! :3 -
537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8:00:00>>532
으으억...! ㅠㅠㅠㅠ
2년후로 건너가면서 맺은 캐릭터의 엔딩 중에 지금도 다수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제 기억력이 미천해서 도중에 빠지는 분들도 계실까봐 캐릭터별로 작성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혹여 실수로 빠뜨린 분이 계시면 너무 죄송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라고 써놓고 보니 혹시나 해서 가본 스레디키에 캐릭터 목록이 전부 있군요...... 칫(?!)
그럼 기억나는 사건 위주로 최대한 서술해보겠습니다. -
538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8:06:03여러모로 많이 바쁘시군요..캡틴...화이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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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나래 - 훈련 (5515028E+5) 2018. 3. 1. 오후 8:21:25>>0
피로가 살을 짓누르듯이 눌려온다. 터덜터덜, 휘청거리는 몸을 나래는 침대에 뉘였다. 일. 그리고 또 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일부러 몸을 혹사시키려면서도 해내는 것은 무슨 심리 때문일까. 나래는 머릿속에서 울리는 작은 목소리가.
'힘들다면 하지 않아도 돼.'
그리 중얼거리는 것을 애써 무시해 보았다. 하지 않아도되는 것이 아니야. 해야 하는거야. 왜? 라고 나래는, 스스로 작은 물음을 던졌음에도 대답할 수 없었다. 그저 애초에 그런 목소리가 들려왔던 것을 무시 할 참으로. 애써 배게에 얼굴을 파묻는 것이었다.
//내일...개...학....
나래주 갱신합니다. 그런데 위에 뭔가 엄청난 일이 있던것 만 같아요 (동공지진) -
540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8:34:52다빈주 갱신..! 어, 엄청난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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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름 없음 (6352151E+5) 2018. 3. 1. 오후 8:35:41현재 모카고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 드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업데이트는 빨라야 내일 저녁 쯤 올라올 것 같으니, 너무 기다리지 말아주세요...
여러분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
542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8:36:22나래주와 다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그리고 음..음...안녕히 가세요!! 1대 레주 분...!! 앞으로 좋은 나날이 계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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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8:40:28앗 1대 레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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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8:57:54음..음...아무튼 3월 첫 날. 일상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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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9:13:57저, 저는 돌리는 중이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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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태수주 (0219932E+5) 2018. 3. 1. 오후 9:15: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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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19:43어서 오세요! 태수주!! :)
>>545 괜찮습니다! 저도 돌리는 분이 있는데 돌리는 것은 영..내키지 않고 그래서..! -
548 태수 - 훈련 (0219932E+5) 2018. 3. 1. 오후 9:23:54오늘 훈련은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다갓?
1. 좀.. 다치는 건 어떨까? 시리어스 하게.
2. 평소처럼 해 그냥.
.dice 1 2. = 1 -
549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9:27:18태수주 어서와요!!
저, 저는 씻고 올게요!!! -
550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27:27아닛....! 태수가 다친다고요...!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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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29:59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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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태수 - 훈련 (0219932E+5) 2018. 3. 1. 오후 9:35:40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라고 독백을 시작한다면 내 인생은 짧디 짧은 18년 정도..(외국 이였다면 19년 이라고 할 수 있었겠지만 정말로 18년이다)이기 때문에 인생에 대한 고찰을 논하기엔 너무 짧고 너무 어린 감이 없잖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짧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하여 너무 불만을 품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 그럼 계속 하자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긴 했다. 만약 인첨공에 오지 않았더라면? 만약 조금 더 성실하게 살았더라면? 만약 훨씬 일찍 훈련을 열심히 해왔더라면? 선택은 기회가 가버린 그 시점에서 부터 그 선택을 다시 마주하는 순간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후회가 되어 자신을 괴롭힐 뿐 이다.
그걸 어느순간 부터 알아차린 나는 어떤 방법으로도 결국 후회할 거라면 그 시점에 최대한 후회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하기로 했다.
숙제를 해야한다. 하지만 친구와 놀고 싶다. 그렇다면 친구와 논다.
반의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나서는건 조금 무섭다. 그렇다면 나서지 않는다.
친구가 도둑질을 했다. 하지만 그걸 말한다면 친구가 크게 혼나고 사이가 틀어질 것 이다. 그렇다면 말하지 않는다.
이런 선택방법은 인첨공에 들어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정말 정말 정말로 야구가 하고 싶다. 하지만 능력으로 반칙을 쓰면 괴로울 것 같다. 그렇다면 야구를 그만둔다.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다. 하지만 볼 수가 없다. 그렇다면 할아버지를 비난하자. 다신 기억나지 않도록.
이런 선택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아차린게 언제였을까? 아마 저지먼트에 우연찮게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을 것 이다.
누군가는 지금 후회한다 하여도 정말로 미운 사람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고..
누군가는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시작한 일을 지금까지 붙잡고 있다.
내 기준으로 보면 참으로 어리석고 불행한 선택 방법이지만 그 사람들은 후회없다는 듯이 행동했다.
...
..
.
자 그럼 내가 왜 이렇게 길고 긴 독백을 하고 있냐..?
내 눈 앞에 척 봐도 불량해보이는 패거리와 골목길에서 가방을 붙잡고 있는 선량한 우리학교 학생들이 보였다.
딱히 순찰도는 중도 아니고 완장도 차고 있지 않으니까 그냥 두고간다. 양심이 찔리면 신고라도 한다 가 내 선택 방법 이였겠지만.
나는 조용히 그들을 향해 다가갔다.
--------------------
'저기 괜찮아요?'
" 아니 정말 진짜 아파.. "
찢어진건지 피가 흐르는 머리를 부여잡고 다른 손으로 벽을 더듬 거리며 걸어간다.
진짜 후회막심하다. 왜 이런 일을 했을까. 영웅을 동경해서? 바보 같은 소리다 정말..
무슨 일로 다쳤다고 물어보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스킬아웃에 둘러쌓인 학생들을 구하려고 혼자 달려들었다가 엄청 깨졌습니다..'라고 하면 얼마나 한심하게 볼까.
지끈 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어찌어찌 돌아가려는 차에 누군가가 다가와 손수건으로 이마를 눌러주었다.
" . . . "
그 사람을 알아본 나는 손수건과 그 사람의 손을 뿌리치고 혼자 조용히 기숙사로 향했다.
..보건실이 지금 열려있을까?
>>0 -
553 태수 주 (0219932E+5) 2018. 3. 1. 오후 9:36:14>>550
정답 :
태수주가 다치게 하고 싶어서? -
55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37:01>>553 반박이 불가능하군요...인정합니다..(동공지진)
-
555 태수 주 (0219932E+5) 2018. 3. 1. 오후 9:44:16>>554
그런거 있자나여?
내 캐가 고통 받는 모습 보면 만족 할 것 같아! 같은거여 -
556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44:59>>555 ......(동공지진) 알고는 있지만...저하고는 거리가 먼 사상이로군요...!!
유민:....(빤히) -
557 리아주 (2975737E+5) 2018. 3. 1. 오후 9:47:08랴주 갱신합니다 :D
앗 훈련다이스라니 저도 해보고 싶군요 굴러라 리아쟝!(?
.dice 1 3. = 1
1. 너도 다쳐보는 거 어때
2. 아냐 난 분홍빛이 좋아
3. A한테 잔소리나 들어라 -
558 리아주 (2975737E+5) 2018. 3. 1. 오후 9:48:11ㄲㅑ아..? 저는 다갓이 분홍빛 골라주실 줄 알았는데.. 구르라고 했다고 진짜 리아쟝이 구르게 생겼군요
-
559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48:46유민:후후. 이 후배들이 왜 이리 다치고 그러실까? 응? (빤히)
아무튼 어서 오세요! 리아주! :) -
560 리아주 (2975737E+5) 2018. 3. 1. 오후 9:50:29>>559 리아 : ..저지먼트니까요?(아님
안녕하세요! XD -
561 태수 주 (0219932E+5) 2018. 3. 1. 오후 9:53:25>>556
... 그, 그렇네요!
유민이를 괴롭히는건 유민주가 아니라 다이스 신이니까요!
어서와요 랴쟝! -
562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9:55:22뭐...유민이의 미래에 대해서 어둡다고 생각한다면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으로서는 전혀 어둡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유민이가 당당하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오너로서는 되게 멋지다고 생각한답니다.
물론 가시밭길이고, 힘들긴 하겠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낭만을 위해서 타협하지 않고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 그 도도함..! 크으..!(자화자찬(글러먹음)
그리고....저지먼트라서....ㅋㅋㅋㅋㅋㅋ 부정할 수 없다! 이건...!! -
563 라이나 - 다빈 (2973663E+5) 2018. 3. 1. 오후 10:07:09“그렇게나 초콜릿이 필요한겁니까?”
다빈선배쪽을 보며 말했다.
“초콜릿으 세개면 그래도 내일 아침까진 괜찮을텐데요. 적어도 아껴먹으면 이룬 점심까지라도.”
그때면 안전하게 편의점도 가기 좋을거고 시간도 나쁘지 않다.
“지금 시간에 이 날씨여도 역시 나쁜일이 밤에는 일기좋으니까요.” -
56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08:42어서 오세요! 이나주! :)
-
565 라이나 커리큘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13:34>>0 85번째
철두절미 하게 해야한다.
잘하는게 아니더라도 실수는 없어야 한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바이다.
내 능력은 정교한 힘이라 정말 많은 것을 다 신경 쓸수 있다.
그렇지만... 다 완벽히 제어 할수는 없다. -
566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13:58갱신! 안녕하세요!
-
567 태수 주 (0219932E+5) 2018. 3. 1. 오후 10:15:25어섭셔 이나주!
-
568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19:09캐릭터가 다치는게 좋다는 레스가 보이는군...
나도 싫어 하진 않지!!!
이나 :?!?
하지만 이유 없는 상처는 거부 한다! -
569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0:20:37씻고 온 다빈주 갱신합니다!!XD
-
570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22:20어서 오세요! 다빈주!! :)
유민:....(아무래도 조만간에 후배들을 모아서 정신교육을 좀 시켜야..(??) -
571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31:58어서와 다빈주!
-
572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45:05이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제가 해야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다갓?!
.dice 1 5. = 4
1.잡담이라도 해라. 뭐라도 말해라! 그게 부캡틴의 의무다!
2.일상을 구해보던지!!
3.분홍빛 이야기를 해보던지! 없는 것은 내가 알바 아니야!
4.떡밥이라도 한번 뿌려보던지. 없겠지만 그건 내가 알바 아니야!
5.나한테 묻지 마라. 이 나태한 녀석! -
573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45:20다갓....이...무서운 신....(흐릿)
-
574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0:46:59악 답레 날렷...(줄줄)
-
575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47:30다...다빈주우우우우...! ;ㅁ;
-
576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47:47불행이 줄줄이..!
괜찮아요 다빈주! -
577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52:32떡밥...떡밥...떡밥이라.... 음..기획하고 있는 2번째 개인 이벤트의 떡밥이라도 뿌려야하나.... 아마도 경우에 따라서는 유민이가 진짜로 미소를 싹 지우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를테면 살기가 가득한 모습이라던가...?
-
578 백운주 (4676796E+5) 2018. 3. 1. 오후 10:53:19다갓께서 이르시되 유민주는 떡밥을 뿌리라 하시니 다른 부원들이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모카고 창세기
-
579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55:19어서 오세요! 백운주! :)
-
580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56:19>>578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떡밥이 나눠주고도 12광주리가 넘치게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
581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0:58:20백운주 어서와요!
무의식f5는 무서워요...(줄줄) 자꾸 날리고 이쒀요..(줄줄줄) -
582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0:59:15>>581
저처럼 f5를 때어 버리세요!!! -
583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0:59: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더...무슨 떡밥을 뿌리란겁니까..! 유민이는 더 밝힐 것도 없는데..!!
-
584 리아주 (2975737E+5) 2018. 3. 1. 오후 11:04:40....오늘 훈련은 그냥 연산식 노트 넘기다가 손가락 베이는 걸로 해야겠군요..(랴쟝 다치는 훈련레스 쓰다 날린 사람
-
585 라이나주 (2973663E+5) 2018. 3. 1. 오후 11:05:34>>584
그렇게 까지 다치게 하고 싶은거야?!? -
586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1:06:03...어째서 다들...(흐릿) 안 다치고 편안하게 훈련을...!!(??)
훈련하다가 다쳐도 좋은 이는 유민이밖에 없단 말입니다..!!
그리고 리아주는....(토닥토닥 -
587 리아주 (2975737E+5) 2018. 3. 1. 오후 11:06:23>>585 그치만 다갓이 다치게 하라구 했는걸요..! 원래는 조금 크게 다치게 하려구 했지만.. 레스를 날린 관계로..(흐릿)
-
588 백운주 (4676796E+5) 2018. 3. 1. 오후 11:13:01>>580 최후의 만찬은 마지막 떡밥이 풀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
589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1:13:29>>588 유민이 엔딩 떡밥까지 요구하는 것인가...!!
-
590 다빈 - 이나 (6714184E+5) 2018. 3. 1. 오후 11:19:53"으응, 조금 많이 필요해..~ 초콜릿은 내게 있어서 필수품인걸~"
필요하기 때문에 '좋아' 하는 건지, 좋아하기 때문에 '필요' 한건지 나도 헷갈리지만~ 그런 거야...
"으응~ 그렇긴 하지만...~ 챙겨둬서 나쁠 건 없어 보여서~ 그리고.. 오늘 밤에도 필요하니까~"
당장 오늘 밤에 먹을 것도 필요했지...~ 초콜릿이 없으면 살기 힘든 건 조금 너무한 것 같아..~ 그렇지만 사실인걸~
"그렇..네~ 일어나기 딱 좋아. 그래서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있지만..~ 불량배나 스킬아웃도 적당히 밤에는 나쁜 짓을 안하면 좋을텐데~"
이 적당주의는 어딜가나 계속 있나봐~
//제발.. 제발 F5 이제 그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91 유리아 - 훈련(91) (2975737E+5) 2018. 3. 1. 오후 11:25:30>>0
그녀는 A에게 받은 책을 책꽂이에서 꺼내었다. 능력의 활용 방법과 아쉬운 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조금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아쉬운 점을 보완해 완벽한 능력을 만들어낸다면-
그런다면? 어떻게 할 것인데? 능력을 사용하려고? 누군가에게? 그렇지 않을 거라면 왜 찾아보는가? 왜?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뭐야?
"-아."
손끝에서 느껴지는 따가움에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손끝을 바라보았다. 종이에 베였는지 오른손 검지손가락 끝에 붉은 핏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아, 따가워. 쓰라려.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 책을 덮고선, 책상 서랍에서 밴드를 꺼내어 대충 손끝에 붙였다. 잡생각을 하면 이렇게 된다니까요.
하지만 그게 정말 잡생각일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 날린 훈련레스는 다음에 다시 써보기로..(흐릿) -
592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1:27:54리아주..8-8(부둥부둥)
-
593 라이나 - 다빈 (2973663E+5) 2018. 3. 1. 오후 11:28:00...진작 알았으면 다빈선배한테 초콜릿 줬으면 됬을텐데.
“밤에는 주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배. 초콜릿을 먹느라 밤에 시간을 쓰면 내일 학업활동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지금 밖에서 이러고 있는것도 사실 아웃이긴 하다.
그러니 빨리 초콜릿을 사서 돌아가야지.
“안 좋은짓 하는 사람은 눈에 안 띄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적당히 다들 안 좋은짓 안 하면 좋긴 하겠지.
그리고 어느샌가 눈앞에 편의점이 보인다. -
594 다빈 - 이나 (6714184E+5) 2018. 3. 1. 오후 11:40:41"으응, 그렇지..~ 잠 드는 게 조금 많이 어려워서 말이야~ 오늘도.. 그렇고..."
악몽 꿨었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응, 떠올리면 이따가 다시 간신히 잠들게 되었을 때, 못 잘지도 몰라.
"학업 활동에는 지장 주고 싶지 않으니까, 일찍 자고 싶네에..."
잠드는 그 과정이 너무 어렵지만 말이야. 하하하...~ 슬프네..~
"그렇긴 해~ 눈에 띄지 않는 게 가장 좋으니까.. 조금 슬퍼서 말이지~"
걷다가 편의점이 보였어. 아, 다행이다. 편의점이 금방 나왔네~
"얼른 들어가자~"
먼저 앞장 서서 들어가다가 이나 후배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 맞다맞아.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아무거나 골라~ 사줄게~"
선배니까 후배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사주는 건 당연한걸~ -
595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1:44:02좋아...이번엔 나도 훈련을 어떻게 할지 정해봐야겠어...!!
.dice 1 5. = 4
1.그냥 평범하게
2.좀 시리어스하게
3.좀 달달하게(??)
4.좀 떡밥성이 있게
5.훈련을 하루 쉬는 것이 그리도 힘드냐! 이 부캡틴아!! -
596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1:44:21떡밥인가...그런 것인가.....오늘따라 다갓이 떡밥을 많이 원하는군요..
-
597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1:45:20
독백 쓸 때 좋을 곡은 찾았는데 내용까지는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다는 예감이 스쳤읍니다..(흐릿)
그냥 테마곡으로 올릴까(글러먹음) -
598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1:47:42떡밥!!!(착석)
-
599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1:49:47>>597 음..음..테마곡인가요? 뭔가...고요하면서도 어둡고 쓸쓸한 느낌이 강하네요... 팬더도 상당히 인상적이고 말이에요..!
>>5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 떡밥이라고 해도 정말로 유민이는 뿌릴 것이 없는데요..! -
600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1:53:36그렇다면 제가 떡밥을..!!(안됨)
.dice 1 4. = 4
1. 잡설정이나 풀래?
2. 그래서 꿈이 뭐야?
3. 분홍빛(???)
4. 악몽을 꾸고 못 자는 이유 -
601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1:57:02... 어... 다빈주가 악몽을 자주 꾸고 잠에 쉽게 들지 못해서..?(동공지진)
사실 다빈이 계속 스스로의 감정이나 생각 등을 계속 스스로 억눌러서 비뚤어지게 나온 결과물이 악몽이라고 합니다:3(????) 그리고 커리큘럼도 크게 한 몫 해서 악몽 꾸는 빈도 수가 잦고 잠에 쉽게 들지 못해요;3 -
602 라이나 - 다빈 (2973663E+5) 2018. 3. 1. 오후 11:57:58잠드는게 어렵다. 저번의 정신적 문제와 연관이 있는건지.
“병원에 가시는게 어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번에도 원인 불명의 두통으로 호소 하지 않으셨잖습니까?”
“이 도시에서의 기술은 뛰어나니 상담해줄 좋은 의사선생을 만날수 있을겁니다.”
더더군다나 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지원해주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든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이 도시에서 그런것 정도는 지원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밤중에 먹을것을 먹는것 혹은 사는것은 선호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다만... 간단한 음료라면 괜찮습니다. 따듯한 유제품 이라던가.”
따끈한 유제품은 수면에 좋다고 알고 있다.
/으윽 시간이 늦어서 가봐야 겠어요... -
603 다빈주 (6714184E+5) 2018. 3. 1. 오후 11:58:21앗 잘자요 이나주!!! 답레는 제가 새벽에 달게욥!!
-
604 유민주 (3655035E+5) 2018. 3. 1. 오후 11:58:49음..음....대체 다빈이는.... ;ㅁ; 해..행복해질 수 있는거죠?!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605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전 12:00:17>>604 다빈이는 햅삐해요!!XD
다빈: (초콜릿 욤뇸뇸)(햅ㅡ삐)(그리고 찾아오는 두통)(주거감(????? -
606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12:01:51.........(동공대지진
-
607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전 12:06:15다빈이 디폴트 값 때문에 어쩔 수 없..(끌려감)
-
608 강유민-훈련 (8546512E+5) 2018. 3. 2. 오전 12:08:12>>0
ㅡ오빠는 아마 분명히 인정받을 수 있을 거야. 기타 잘 치잖아?
ㅡ오빠의 옆에서 쭈욱 응원할게!!
"......."
아무것도 없이 조용한 밤 시간이 되면 가끔 옛날의 기억이 떠올랐기에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쭈욱 응원..? 불가능한 일이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지 않던가. 그렇게 응원하는 이도 결국엔 사라졌다.
그에 대해서 그는 원망하지 않았다. 그저, 납득하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야 자신조차도 어느정도 짐작한 일이었으니까. 결국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은 자신 혼자 뿐.
손바닥 위에 힐링 볼을 만들지 않고 오늘은 그저, 눈을 감고 연산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복잡했던 수식이 자연스럽게 풀리는 자신의 모습에 그저 쓴웃음을 지었다. 자신도 결국 능력 계발에 너무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자신은 졸업하기 전엔 저지먼트로서 쭈욱 있을 생각이었으니까.
그 후의 일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인생의 앞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어떻게 보면 또 하나의 낭만이었기에... -
609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전 12:08:54유민이 훈련레스가 왠지 찌통입니다...8ㅁ8
-
610 리아주 (0326025E+5) 2018. 3. 2. 오전 12:09:49흑흑 다들 꽃길만 걸어요...
(리아:오너님 저도 꽃길좀..) -
611 라이나주 (4282665E+5) 2018. 3. 2. 오전 12:10:26새벽때가 되자 유민주께서 레더들을 착석하게 하셨다. 그리고 떡밥들을 손에 들고 다갓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떡밥을 떼어 레더들에게 주셨다. 레더들은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들었다. 그리고 남은 떡밥을 주워 모으니 열두 스레에 가득 찼다. -
612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12:10: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찌통이 아닙니다. 그냥 생각에 빠져있을 뿐이라구요! 그리고...꽃길은...유민이는 충분히 꽃길입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구요?
-
613 리아주 (0326025E+5) 2018. 3. 2. 오전 12:11:00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줔ㅋㅋㅋㅋㅋㅋ
-
614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전 12:13:18이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자러 가볼게요.. 새벽에 답레를 쓰려고 했지만.. 무리이....(흐릿) -
615 라이나주 (4282665E+5) 2018. 3. 2. 오전 12:15:28저도 긂 이제... 묭.
-
616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전 12:17: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튼...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
....근데 전 무슨 떡밥을 줘야하는 것입니까...(동공대지진) -
617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4853743E+5) 2018. 3. 2. 오전 10:30:38
-
618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전 10:38:06아침 집안일 끝... 갱신해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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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전 10:58:57"잠 못드는 건, 어쩔 수 없는거야..~ 생각이 많다는데, 생각을 비우고 잘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잠귀가 밝은 것도 한 몫 한거지만. 응.
"의사선생님을 추천해주는 건 고맙지만, 사양할게....~"
잠귀를 어둡게 할 수는 없을테니까..~ 조금 슬프지만 어쩔 수 없어.
"따뜻한 유제품? 아아, 이거면 되려나~"
따뜻한 우유 같은 걸 좋아하는 걸까나~ 난 편의점 온음료 코너를 열어서 우유를 꺼냈어. 그리고... 아. 초콜릿은, 이거면 되겠지. 건과일이 들어있으니까 당이 오르는 건 금방일거야. 그리고 머리도 덜 아플지도 몰라. 건과일이 콕콕 박혀있는 초콜릿도 챙겼어. 내친 김에 컵밥도 좀 사가야지.
"다른 건 더 필요 없어?"
그렇게 묻는 내 손에는 초콜릿과 우유, 일용한 양식이 될 컵밥이 들려 있었어. -
620 라이나 - 다빈 (4282665E+5) 2018. 3. 2. 오후 12:21:53그렇게 많이 심각한건 아닌건가.
그래도 걱정이 된다.
저번에도 내가 이런식으로 말했으니 더이상 언급하진 말자. 폐가 될거다.
우유를 언급한건 적어도 조금 부담을 덜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여기까지 바래다 줬는데 아무것도 안 받으려 하면 오히려 더 부담스럽게 되고 빚이 있다 같이 생각이 들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너무 많이 받을 생각은 없다.
“괜찮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는 따듯한 우유를 받는다.
그런데 문득 초콜릿에 눈이 갔다.
건과일 초콜릿.
관심은. 가는데.
다음에 사자. 그렇게 생각했다. -
621 라이나 커리큘럼 (4282665E+5) 2018. 3. 2. 오후 12:23:54>>0 86번째
탁구 테이블에 앉아 탁구채 두개를 들었다.
그리고 탁구를 시작했다.
신속함을 증강시키기 위함과 공간력의 증강을 위해서다.
멀리서 보면 조금... 무서울거 같다.
탁구채 두개가 공중에 뜬채 탁구를 하고 있다니. -
622 다빈 - 이나 (9349608E+5) 2018. 3. 2. 오후 1:16:29"그래?"
그렇구나. 초콜릿과 우유, 컵밥을 계산하고 나는 우유를 이나 후배에게 건네줬어.
"으음... 이거, 원플원이라니까 하나는 이나후배 줄게~"
건키위와 건 오렌지가 콕콕 박힌 밀크초콜릿을 이나후배에게 건네주듯 내밀었어. 이거 꽤 맛있는 거야~ 응응.
"이 정도면 다 샀고... 잠깐이지만, 어울려줘서 고마워~ 학교로 돌아갈거지?"
이럴 때마다 잠 못자긴 하지만 학교 기숙사에서 지낼까 생각도 하게 된다니까. 으음... 그렇지만, 역시 더 못 자면 그것대로 싫으니까 지금이 나을지도~
//점심 먹고 답레와 함께 갱신해요! -
623 윤호 (0617121E+5) 2018. 3. 2. 오후 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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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다빈 - 이나 (9349608E+5) 2018. 3. 2. 오후 2:10:44유, 윤호주...(토닥토닥)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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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4853743E+5) 2018. 3. 2. 오후 3:52:06윤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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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윤호-리아 (0617121E+5) 2018. 3. 2. 오후 5:13:11"아, 아야야야야."
그녀가 놀란듯 나에게로 다가왔다. 하지만 시큰거리는 머리는 괜찮아 지기는 커녕 계속해서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건으로 쿡쿡 찌르듯 시큰해왔다. 어디 아프냐며 묻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가로저으려다가 마지못해 끄덕였고 찔끔 감았던 눈을 천천히 떠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머리에 혹이 난 모양이야..."
웃는둥 마는둥 차라리 웃지않는게 더 낫다고 생각될정도로 난감해보이는 미소를 보이며 천천히 머리를 쥐어싸맸던 손을 내렸다. 서서히 통증이 가라앉기 시작한 것이었다. 후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보이고선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욱신거리며 화끈한 정수리의 혹의 감촉이 느껴지는것은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보건실에라도 가보는게 좋지않냐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입을 내뱉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가로젓는걸로 대답해주었다. 이런걸로 갈 필요는 없어.
"아, 아냐. 난 괜찮아. 뭣하러 이런걸로 보건실까지 갈까. 차라리 그... 낭만바보한테 부탁하는게 나을거야."
아니, 아닌가. 오히려 보건실에 가보는것이 자존심을 구기지않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여다 그 선배에게 갔다가 말이라도 잘못했다간 낭만스럽지 않다며 잔소리를 들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딜레마다 딜레마. 하지만 그 이전에 보건실도, 그 선배에게 치료를 부탁하는것도 하지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그 말을 내뱉은 직후의 나는 깨닫지 못했었다.
"어차피 안 갈거지만..."
살짝 투덜대는 목소리로 그렇게 덧붙이고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3일만의 답레라니! 분발해라 윤호주! 으아아아아아아아아!!(폭발 -
627 라이나 - 다빈 (4282665E+5) 2018. 3. 2. 오후 5:25:37이제 용건은 끝난거겠지 하며 따끈한 우유를 들고 있다가 내게 초콜릿이 내밀어진것을 깨달았다.
“음 하지만.”
하고 초콜릿을 쳐다봤다.
약간 곤란하여 초콜릿을 쳐다봤다.
사실 다이어트 중이기도 했다.
초콜릿 세상자의 힘은 너무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빈선배의 성의이기도 하다.
결국 침묵을 끝내며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작게 꾸벅 인사했다.
다이어트 실패...
내일은 뛰어야 할것이다.
그리고 학교로 갈것이냐는 대답에 그렇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더 늦은 밤이 되기전에 수면을 들어가야 할테니 말입니다.” -
628 다빈 - 이나 (9349608E+5) 2018. 3. 2. 오후 5:50:47"나중에 먹어도 괜찮으니까~"
인사하는 이나 후배에게 손을 가볍게 흔들면서 대답했어.
"초콜릿은 스트레스나 불면에 도움이 되니까~"
응응 그런거야~
"그러면 학교까지 바래다줄까? 혼자서 갈 수 있겠어?"
//이나주 어서와요!! 슬슬 막레할까요?:3 -
629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6:31:17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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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윤호 (0617121E+5) 2018. 3. 2. 오후 8:45:50>>0
"......"
조용히 온 몸의 신경을 한곳으로 집중했다.
이런식으로 공간을 비틀어버리면...하고 성공하려던 찰나 동생이 문을 벌컥 열고들어와 실패했다.
"하아... -
631 윤호 (0617121E+5) 2018. 3. 2. 오후 8:46:04갱신..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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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8:50:06하지만 제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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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9:04:08그리고 저도 있답니다(자연스럽게 착석(?
이야아... 불금이네요... 하얗게 불타버린 금요일... -
634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9:07:50....캡틴...어서 오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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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9:42:34느으... 밥먹고 왔어요...
그래도 내일은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636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9:43:03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내일은 일찍 퇴근....여러모로....여러모로...(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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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9:47:46않이야.. 앙대.. 동정하지...마새오...(주륵)동정할거면 차라리 돈으로 내놔!(???
식사 맛있게 했답니다! 고기 먹엇숴요 고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기!!!(육식주의자(대체 -
638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9:49:56돈으로 내놓으라니..!! 하지만 돈을 줄 방법이 없어...!!(시선회피) 아무튼 고기를 맛있게 드셨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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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9:51:28도..돈이 어렵다면 당첨된 로또라도 괜찮으니까...(처절(?
암므튼... 음음 슬슬 미니이벤트를 정하기 위해 다이스를 굴려봐야겠어요 :3
.dice 1 5. = 4 -
640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9:52:29>>639 그것을 줄리가 없잖아...!(동공지진) 아무튼 미니이벤트...도키도키..무엇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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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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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10: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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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28:09뭔가 스레가 조용해지니..진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 할 지 알 수 없다..! 고로 다이스님에게 넘겨본다..! 하지만 알아. 날 또 소멸시키겠지..!!
.dice 1 5. = 4
1.잡담이라도 계속 해 봐
2.조용히 기다려. 스테이! 스테이! 착하지?
3.일상이라도 구해보던지
4.분홍빛이건 떡밥이건 뭐건 던져보던지
5.잘 알면서 왜 굴리세요? 소멸파! -
644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28:26.......차라리 날 소멸시켜..! 없는데 뭘 던지라는거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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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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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유리아 - 훈련(92) (701505E+53) 2018. 3. 2. 오후 10:29:32>>0
그녀는 조용히 침대에 누웠다. 피곤함이 밀려왔지만 눈을 감을 수 없었다. 또 다시 그런 꿈을 꿀까 두려웠다. 눈꺼풀이 감겨왔지만 그녀는 제 뺨을 두드리며 잠을 깨웠다.
"...으.."
자고 싶어. 한숨을 내쉰 그녀는 조용히 연산식을 외웠다. 시끄러운 음악이 그녀의 귀를 때렸다. 이러면 잠이 깨겠지.
/ 랴주 갱신합니다! 윤호주 답레는 새벽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ㅜㅜ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88 -
647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29:51리아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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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30:42어..어서 오세요! 리아주! ;ㅁ; 그리고..고생이 많으세요...
아니..그리고 캡틴은 왜 팝콘을 드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649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35:34뭔가 떡밥이 나온다길래... :3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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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37:02유민이는 이미 다 털렸기에 떡밥은 나올 것이 없습.... 물론 아직 안 쓴 과거로그가 있긴 하지만..이거 진짜 별 내용 없는 것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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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37:40아..과거로그래...과거 독백...자커때의 습관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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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38:08음... :3 그렇다면 여기서는 캡틴인 제가 한 몸 바쳐서!!(?
[뭐든 물어봐도 좋지만 전부 답해줄수는 없는 QnA 제2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대체 -
653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40:55....참가자가 저 한명밖에 없는데요...!!(동공지진) 어..그럼 질문이라도 던져야하나..어..음..... 전에 나래주와 일상 돌릴때 하선이가 뭔가 고민을 많이하는 것 같던데 그건 차후 떡밥 요소 입니까? 사실 하선이는 생각없어. 하고 끝낼 줄 알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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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44:18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다른 참가자도 오지 않을까..요...(흐릿(?
>>653 떡밥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3 -
655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45:12>>654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보아 떡밥이 아니로구나..(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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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48:44ㅋㅋㅋㅋㅋㅋ뭐 그건 나중에 알게 되겠지요... :3(그러나 아무런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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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49: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저렇게 나오면..뭐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에잇...! 그럼 뭐라도 해야할 것 같으니 저도 질문 코너를... 그런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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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52:00그렇다면 제가 질문을 하도록 하죠! :3
유민이는 기타를 잘 치죠, 그럼 에어기타는 얼마나 잘 치나요?(대체 -
659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55:38
>>658 이 정도로는 칠 수 있다고 합니다.(뭐냐 -
660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56:35오오... 쩐다...(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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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57:09>>660 물론 유민이가 에어기타를 칠 일은 없기에...!!(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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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0:58:17에이 뭐 언젠가 또 서브이벤트에서 벌칙으로 걸릴지도 모르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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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0:59:25
>>662 ........아무래도 하선이에게 이 춤을 시켜야겠군요..(???)
아..맞아. 저 말이죠. 진짜로 방탈출 가서 저 춤 추고 힌트 얻었습니다. -
664 리아주 (4754413E+5) 2018. 3. 2. 오후 10:59:36>>652 하선쟝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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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후 11:03:03하선이가 지금 부원들을 보며 갖는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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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03:13아..아닛....분홍 요정님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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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03:34아... 안돼 제발 저 춤만큼은...(흐릿
>>664 애석하게도(?)없습니다만... 어쩌면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만 역시 없는 것 같네요(??? -
668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06:02>>667 이것은 캡틴은 있는데 하선이가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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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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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08:35역시 이렇게 된 이상 '이리듐'씨에게 기대를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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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09:33그러고보니 이리듐... 이리듐씨는 대체 누구일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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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13:19글쎄요...이리듐...이리듐...이리듐.... 사실 짐작가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닌데...그거 자체가 페이크일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사실 너무 판다고 해도 뭔가 실레일 듯 하고... 음... 그런고로 캡틴. 혹시 당장 주무시러 가는 것이 아니면 일상으로 청산할 거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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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단백운 커리큘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13:24>>0 28일째
으으... 생각보다 능력이 익숙해 지는 것이 힘듭니다. 레벨 3의 위력은 이정도였던겁니까... 뭐, 덕분에 몇일간 라퓨타보면서 취재도 쉬었지만요. 음음, 덕분에 모아놓은 비장의 인터뷰 컬렉션을 꺼내야 할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위험한것같지만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몸이 우선인건 어쨋든 알고 있으니까요. 능력자체가 몸이 괜찮지 않으면 쓸수도 없는 능력이기도 하고... 이야, 독자한테는 안좋은 소식이지만 이번에는 부정기 발간이라고 미리 예고했으니까요! 음, 이번달은 조금 쉬엄쉬엄할까요.
"그래도 능력에 익숙해지려면 계속 해야겠죠..."
모카투데이는 멸하지 않는다! 몇번이라도 부활하는 겁니다!! 모카투데이의 언론장락이야말로 전 인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신문따위 그저 장식에 불과합니다, 인첨공 언론의 중추는 모두 나의 모카투데이에 모여있는 겁니다!! 아... 피곤해서 왠지 기분이 이상해졌습니다. 공부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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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훈려어어언... 아직도 피로는 풀리지 않았ㄷ... 거기에 내일은 아침에 출근이ㄷ... -
674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15:30백운주 어서와요 :) 내일도 출근이라니... 아아 동지여..(눈물(말잇못
>>672
엄... 제가 0시 딱 되면 미니이벤트 공지 올리고 쓰러질 예정이라(...)
내일 낮쯤에 돌리는 것은 어떨까요...는 미니이벤트 도중이라 미묘할까나... 으음..음...(두뇌3000%풀가동(? -
675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16:17그리고 결국 이리듐이 무슨 뜻이고 누구인지 못알아챈거 저 뿐임니까... 그래요 제가 이 스레의 눈새를 담당하는 카프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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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17:15어서 오세요! 백운주!! 그리고 출근...히..힘내요...!!(토닥토닥)
>>674 내일 낮 쯤인가요? 별로 상관없긴 합니다. 미니이벤트라... 대체 미니이벤트가 무엇이길래...!(??) 그리고 청산을 안해도 별로 상관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으음... 결론은 캡틴의 판단에 맡깁니다! -
677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18:03>>675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이리듐'씨에 대해서는 응?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인지라... 사실 저도 잘못 짚은것일수도 있어요. 결론은 나래주만이 알게 되겠지요.
...미니 이벤트가 10년 후의 시간이면 좋겠다... (???) -
678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18:15않이오 아닙니다 부장을 놀린 대가는 치르셔야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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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후 11:18:19백운주 어서와요!
괜찮아요 캡틴! 나도 모르겠는걸요!(해맑) -
680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19:34다빈주 어서와요 :)
ㅋㅋㅋㅋㅋㅋ그래요 저만 모르는게 아니었어!!!(눈새탈출(? -
681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19:49>>674-675 앗...아... 괜찮습니다 캡틴 저도 모릅니다...!! (말잇못(통곡
>>677 10년후라... 분명히 모카투데이에 인첨공이 지배당한 유토피아겠군요!!!! -
682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21:11그리고 모두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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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21:42>>678 그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미니 이벤트는 10년 후로...!(???)
>>679 어서 오세요! 다빈주! :)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거 유토피아...입니까..?! -
684 다빈주 (9349608E+5) 2018. 3. 2. 오후 11:23:22저는 머리가 너무 띵해져서 내일 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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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24:49아앗..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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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26:38재미로 굴려보는 다이스~미래편~
과연 인첨공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dice 1 5. = 3
1. 모카투데이가 점령한 유토피아.
2. 세기말 약육강식 인첨공.
3. 없어. 죽었어.(?????
4. 인첨공의 학생들이 모두 아이돌 활동을 하는 아이돌 특화 도시(?
5. 파라노이아 인첨공. 디스토피아(??? -
687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27:47..............(동공지진) 미래에 인첨공 없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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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28:54다빈주 잘가요 :)
다갓... 당신은 대체...(동공지진 -
689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29:56>>684 아아... 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쉬고 내일뵈요!
>>683 후후... 모카투데이는 미래에 무시무시한 과학력으로 인첨공에 있으며 세계를 지배한 공포의 언론인 것이다!!! -
690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30:33음..음..그래서 캡틴은 내일 낮에 유민이를 응징하러 오는 겁니까? 것보다 캡틴이 더 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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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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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32:42호곡... :3 백운이... 요주의인물...리스트...등재...(??????
ㅋㅋㅋ아 아니 제가 더 신났다니... 그렇지 않아요 그런 일 없답니다(휘파람(휘휘휘ㅣ히ㅟ휫(대체 -
693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33:08>>686 인첨공이 없어진다면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동공지진)
>>691 고문서에도 기록되어 있었지... -
694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33:12>>692 .......(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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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33:35>>693 아닛...!! 고문서에도 기록이 될 정도라니..! 성공했군요!! 모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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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35:36고문섴ㅋㅋㅋㅋㅋ 모카투데이 무섭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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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39:50>>692 요주의인물 리스트라니... 대체 다른 사람은 누가 있는겁니까!!!
>>695-696 그런고로 모카투데이의 인첨공 점령은 기정사실입니다!! 다갓께서 인정만 하신다면 말이죠!!!!(??)
.dice 1 5. = 3
1. 모카투데이는 최고의 신문. 이는 고문서에도 기록되어 있었다.
2. 상식적으로 고등학생이 만든 신문이 그런게 될리가 있냐?
3. 찌라시화가 가속해서 미래에는 없는 사실도 만들어내게 될거야. 만들어낸다고.
4. 사건의 중심에는 모카투데이가 있다!! 가 모토였지만 폐간한다.
5. 인첨공이 멸망하는데 모카투데이가 남을리가!! -
698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40:55과연... 찌라시를 넘어 현실개편의 영역까지 가는 것인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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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43:14>>698 혹시모릅니다! 일부러 사건을 일으키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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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유민주 (8546512E+5) 2018. 3. 2. 오후 11:44:50........(동공지진) 저...저거...괜찮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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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Капитан◆YdCzFQd4qI (3172653E+5) 2018. 3. 2. 오후 11:51:04>>699
하선:(우사미눈)
느으으.. 10분 남았군요... :3 -
702 백운주 (3660828E+5) 2018. 3. 2. 오후 11:52:31>>700 괜찮을지 아닐지는 미래의 저지먼트가 판단해줄일입니다!(책임전가)
>>701 백운:저는 아직 안했어요. 아직 안했다구요! 아직. -
703 미니이벤트!!◆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00:07[ 성격반전 미니 이벤트 ]
언제나처럼 평화로운 인첨공이었고, 평화로운 모카고였습니다. 지금까지는요.
학교 주변에 있던 연구소중 하나는 텔레파시 계열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었고 오늘도 언제나처럼 텔레파시, 정신계열쪽의 연구를 지속하던 차였습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는 정신적인 것이 일조한다는 것을 연구주제로 잡고 연구하던차에 계산식을 잘못 써넣고 안테나를 돌린 탓에 아직 미완성인 전파가 안테나를 타고 학교를 덮어버렸고,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일부 학생들의 성격이 180도 변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당연하게도 목화고 저지먼트도 그 전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부원들의 성격이 변해버린 저지먼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dice 1 2.
1 = 성격반전
2 = 그대로
3시간 후 다이스(선택)
.☆dice 1 2.
1 = 성격반전 유지
2 = 성격반전 해제 -
704 미니이벤트!!◆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00:55미니이벤트는 8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합니다!!! 예에!!
-
70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2:04:02성격 반전이라니..! 유민이가 성격이 반전되면 어떻게 되는거지..!(동공지진) 이...일단 돌려본다...!!
.dice 1 2. = 1 -
706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2:04:32반전되어버렸어...?! 어어..그러면 지금의 유민이는 뭔가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니까... 반전되니까..진중하고 무겁고..진지한......
........상상이 안 가...(흐릿) -
707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전 12:05:04성격반전인가!! 운명의 다이스 롤!!
.dice 1 2. = 2
-
708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전 12:05:49그대로!! 그렇다면 평소대로 취재를 다니면 되는거로군요!! 아니, 성격이 바뀐거니까 잘 알아채지 못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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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08:50돌아라 돌아!!
.dice 1 2. = 1 -
710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09:13호고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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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2:09:21...성격반전한 상태로 청산하는 겁니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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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13:39부장님이 성격반전이면... 음... :3
일하는 거 엄청 싫어하고... 게으르고... 뭔가 차별적이고... 가차없이 능력으로 다 짓눌러버리는...
...에 뭐지... 완전 쓰뤠기자너...(흐릿
...이런 상태에서 진중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유민이한테 가서 등짝을 날린다니... 대체...(흐릿2222 -
713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2:14:16..........(동공지진) 안되겠어...유민이가 죽을지도 몰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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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14:40그리고 백운이의 정정당당한 선동과 날조 모카투데이(?)에 부장님의 폭력적인 면이 실리게 되는 것인가...(흐릿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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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전 12:14:59높으신 분들의 세계는 한층 더 카오스해졌다!!!
그리고 저는 9시 출근!! 이만 갑니다! 모두들 굿밤!!! -
716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전 12:16:09잘자요 백운주 :)
그럼 저도 출근을 대비해서 꿈나라로 가겠읍니다... 오후에 다시 만나요 밍나!(? -
717 강유민-훈련 (2567629E+6) 2018. 3. 3. 오전 12:17:31>>0
"...후우..."
그는 자신의 손바닥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자신의 능력은 상처를 회복시키는 것. 그렇다고 한다면 이 상황에서 가장 확실하게 효율적으로 능력을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 밖에 없었다. 그것은 직접 다치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는 것은 내키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렇게 고민하며,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빨로 깨물면 피가 조금은 날지도 모르고, 아주 살짝 베이는 것 정도는 종이를 만지다보면 한 번은 베이게 되니, 상처를 내는 것은 쉬웠지만, 그렇게 해서까지 자신의 능력을 훈련하고 싶냐면 그것은 아니었다.
"...연산식밖에는 없나."
이어 조용히 그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연산식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면서 식을 합치고, 식을 나누고, 또 식을 분열하고, 식을 합치고..그런 연산을 반복하며 그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자신의 책상에 앉았고 공책을 펼친 후에 볼펜을 꺼내서 빽빽하게, 정말로 빽빽하게 식을 쓰기 시작했다.
"...머릿속으로만 외우면 까먹을지도 모르지. ...이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야."
그렇게 생각하며, 그리고 중얼거리며 그는 마치 시험공부를 하듯이 식을 암기하기 시작했다. 정말로..집요하게..끈질기게..무시무시하게... -
718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2:17:51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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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리아 - 윤호 (2871077E+5) 2018. 3. 3. 오전 5:53:56"혹이요? 대체-.."
웃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난감해 보이는 그의 표정에 그녀는 더 말을 잇지 못한 채 입을 다물었다. 어쩌다 그런 것인지 묻고 싶었지만, 그녀는 더 묻지 않았다. 그녀가 그에게 몇 번이고 다쳤는지 물었을 때, 그는 계속 아니라고 대답했다. 어쩌면 그것과 관련된 것은 제게 얘기해주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그것과 관련된 것을 그에게 더 묻는 것은 실례였기에, 그녀는 두어 번 고개를 저었다.
"...."
어차피 가지 않을 것이라며 투덜거리는 듯한 그의 목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한숨에 그녀는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했다. 너무 귀찮게 군걸까. 걱정한다고 했던 얘기였는데, 혹시 잔소리로 들렸을까. 역시 또 혼자 오버한 걸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스쳐지나가는 걱정들에 그녀는 눈동자를 아래로 굴려 그에게서 시선을 돌리다,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은 싫은지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그를 바라보고서 입꼬리를 올렸다.
"그럼, 만약 더 아파지면 꼭 보건실에 가거나 선배께 부탁하는 거에요. 알았죠?"
걱정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었지만, 이 이상의 걱정은 그에게 부담만 될 것이 분명했기에.
/ 리아쟝의 특기 : 혼자서 지구 내핵을 뚫을 만큼 삽질하기
이 둘의 험난한 핑크빛 여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흐릿) -
720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전 9:06:48.dice 1 2. = 2
바빠도 돌리는건 돌린다! -
721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전 9:07:30미완성 전파로는 그-레이트한 요셉이를 뚫지못한다!!
-
722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전 9:12:03
갱신! 성격 반전이라구..?
.dice 1 2. = 1 -
723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전 9:12:37...일상이 기대되는군...
-
724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전 9:14:16으으... 몸을 뚜들뚜들 맞은 느낌이에요...(주륵) 와아아 성격반전...
.dice 1 2. = 2 -
72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전 11:10:37다이스를 굴리면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dice 1 2. = 1 -
726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2945586E+5) 2018. 3. 3. 오후 12:02:52.dice 1 2. = 1
에에잇! 돌아라! -
727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2:05:59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여전히 성격은 그대로군요. ...오늘 청산한다고 한다면..어..합의 하에 성격 반전 안한 모드는 어떻습니까? 제가 볼땐 이대로 가면 유민이가 진짜 죽을 것 같아... 어제 성격이 반전된 하선이를 들어보니...(흐릿)
-
728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2945586E+5) 2018. 3. 3. 오후 12:10:14에이 설마 죽이기야.... ◑▽◑
ㅋㅋㅋㅋㅋㅋㅋ이벤트 전 시간대로 설정해서 돌려도 되니까요! 일단 제가... 아직 퇴근이 아닌데 곧 퇴근이니... 좀 있다가 다시 올게요! -
729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2:11:14거짓말...!! 지금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구...!!(흐릿) 아무튼 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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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12:12:22다빈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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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2:14:36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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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2:55:34나래주 갱신합니다! 으아아 어제 너무 힘들어서... 일상 돌리려 했는데 그대로 뻗어버렸...(먼산
성격반전 이벤트네요! 모카고 근처의 연구소 이정도면 폐쇄해야하지 않을까요...(동공지진)
아무튼 다이스!
.dice 1 2. = 1 -
733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12:48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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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32:46갑자기 유민이가 하선이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걸 들으니 이런게 떠올랐다.
하선(성격반전) : 핫하 죽어라
유민 : (이나에게 눈짓으로 구조요청 메세지)
이나(성격반전) : 그냥 죽어.
유민 : ?!?
이나가 성격 반전이면 매우... 진짜... 나쁜 성격이 될거야... -
73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36: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이에게 생존 가능성은 없는겁니까..(흐릿)
유민:...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역시..(근엄(진지(얻어맞는중 -
736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40:51유민주 안녕! 전 점심을 먹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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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48:21다녀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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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17:49돌아왔-다아아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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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2:21:21정말로 오랜만에 캡틴이 하이텐션이야..! 아무튼 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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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22:06앗 오랜만인가요 이런 텐션...?ㅋㅋㅋㅋ하긴 요새는 좀 찌들어 있었으니...(대체
아무튼 반가워요!! XD -
741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2:30:26네. 엄청나게 하이텐션이십니다. 이것이 바로...빠른 퇴근의 위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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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다빈주 (8738245E+6) 2018. 3. 3. 오후 2:33:00.dice 1 2. = 2
물을 마시니 좀 살겠다...!!! 앗 맞다 이나주 답레 이어뒀어요:3 -
743 다빈주 (8738245E+6) 2018. 3. 3. 오후 2:33:39다빈쟝 성격 반전이 안 될 운명인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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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다빈주 (8738245E+6) 2018. 3. 3. 오후 2:34:09그리고 모두 반가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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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34:15다빈주 어서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습니다! 빠른 퇴근의 위엄!!! 인간마저 그만둘 수 있을 것 같아요 WRYYYYYYYY!!!
하지만 저녁이 되면 내일 출발할 준비를 하느라 바빠지겠지...(시무룩(쭈글(? -
746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2:35:06>>742 어..언젠간...가능할 거예요..!!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아무튼 어서 와요! 다빈주! :)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쁨 불변의 법칙?! -
747 다빈주 (8738245E+6) 2018. 3. 3. 오후 2:36:20핫 빠른 퇴근 축하해여 캡틴!!!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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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37:13갸아아아... 그래도 괜찮아요... 여행 준비는 바빠도 즐겁...지아나...(시무룩(?
축하 감사합니다 XD 예에! -
749 다빈주 (8738245E+6) 2018. 3. 3. 오후 2:38:12아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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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2:38:29.......(토닥토닥) 스레는 제가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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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42:19제가 없는 3일동안 스레를 부탁해요 모두들... :3
아무튼 저녁까지는 오랜만에(?)스레에 찰싹 붙어있어야겠네요 :3 아아 좋다 이 여유로움... -
752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2:49:58저 여유로운 캡틴의 모습...정말로 오랜만에 보는군요. 그리고 3일 동안 다시 바쁜 나날이...주말인데...(뚜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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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다빈주 (8738245E+6) 2018. 3. 3. 오후 2:53:54여행 잘 다녀오는 거시애오!>:3 저도 처음에 주말 이틀 모두 쉴 때 진짜 꿈같았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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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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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2:56:10>>753 고마어오 다빈주!!! :3 조심히 잘 다녀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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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01:35>>754 아닙니다...아닙니다..캡틴...이것은 저의 집에 살고 있는 오른손과 왼손이라는 두 객체가 친 레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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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03:57>>756 그렇다면 그 손을 잘라버리면 되는 거신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아무튼! 지금 요셉주는 안 계신 것 같고... :3 으음... 일단 일상을 구해볼게요!
지금이라면 게으름뱅이 잉여잉여 부장님을 만날 수 있답니다!(대체 -
758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08:41>>757 히이익....!!(동공지진(도주 시도) 그리고 일상인가...엄... 게으름뱅이 잉여잉여 부장님도 끌리지만..청산도 해야하고... (고민) 아무튼 저하고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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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11:01음.. 그렇다면 게으름뱅이 부장님일지 청산일지... 다갓으로 정해볼까요?(대체
-
76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15:43좋아..다갓으로 가보도록 하죠..!!
.dice 1 2. = 2
1.게으름뱅이
2.청산
뭐가 나와도 재밌을 것 같군...!! -
761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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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17:58자.. 등짝... 등짝을 보자... 케케케케...(???
그럼 선레도 다이스로 해버리죠! 얍!
.dice 1 2. = 1
1 하선
2 유민 -
763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18:29선레는 저인가요! :3 상황은... 그동안 쌓인 것을 청산하는 것이겠고... 장소는 부실일까요? :3
-
764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3:18:45집에 도달했읍니다!!! 그리고 캡틴과 부캡틴의 일상인가!(침착(팝그작
-
765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3:19:15.dice 1 2. = 2
과연 전자파는 통할것인가? -
766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19:59요셉주 어서와요 :)
너무나도 그-레이트한 나머지 전파가 통하지 않았다! -
767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3:20:28쓸데없이 그레이트한 요셉 너란 녀석...
요셉: 왓하하핫! 그-레이트한 나에게 미완성은 통하지 않는다-! -
768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3:21:16요셉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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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22:13그 동안 쌓인 것을 청산이라니..(동공지진) 등짝 한번 때리고 마는 거 아니었습니까...? (동공지진) 어...사실 부실도 괜찮고 밖도 괜찮고 그렇습니다. 편하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셉주와 다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어..근데 요셉주가 오셨으니 난 슬그머니 빠져야 하는 타이밍인가? -
770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26:19어어...(당-황
요셉주랑 돌리던게 꽤 시간이 지나버려서... 요셉주가 괜찮으시다면 둘이 별 잘 보고 들어갔다고 하고 마무리해도 될..까요...?
아니면 제가 오늘을 불태워서 멀티를 돌릴 수도 있구요 :3 파파팍!!! -
771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3:29:33엥??? 아뇨아뇨 두 분 돌리세요(당황
>>770 넵 그렇게하죠. 역시 일상은 킵하면 안되겠네요 ㅜㅜ 설마 일주일이 이렇게나 바쁠줄이야.. 계속 기다리게한건 죄송합니다 ㅜㅜ -
772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30:50아니에요 저도 계속 바빴으니까요... 요셉주도 저도 바빠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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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31:31두 분...현생 화이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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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3:32:01요셉주.. 캡틴...8ㅁ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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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3:33:45엄...엄...그러면 캡틴..그냥 편한 장소에서 편하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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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하선-부실◆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3:41:33부실에서 업무를 처리한 후, 조용히 소파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갖는 여유였다. 그 동안 순찰 뛰랴, 연구협력 커리큘럼 받으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거기에 새 학기도 시작돼서 수업까지 듣느라 이전에 비해서 없는 시간이 더 없어지는 느낌이다. 모처럼 쉴 시간이 생기자 바쁜 동안에는 하지 못했던 생각들이 떠오른다. 이전에 있었던 편지와 오해라던가. 당사자인 후배와 만나서 오해는 잘 풀었고, 나름대로 응원(?)까지 하며 훈훈하게 끝났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지. 슬쩍 고개를 돌려 아직 주인이 찾아오지 않은, 한 책상을 바라봤다. 유민의 책상이었다. 당사자끼리 오해도 풀었겠다, 그 다음은 그렇게 아니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놀려먹었던 친구에게 응징하는 것만 남아있었다.
“…그러고 보니, 정기 소집일 이후로는 꽤 마주치질 못했네.”
그러고 보니 묘하게 요새 마주치는 일이 적었지. 자신이 바쁜 것도 바쁜 것이지만, 이상하게 근무 시간이 맞지 않거나, 장소가 빗겨나가는 일이 잦았다. 정기 소집일에 얼굴을 본 후로 둘이 마주치는 일이 꽤나 적었으니까. 차마 정기 소집일에는 다른 후배들도, 동기들도 있어서 딱히 티를 낼 수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마주치기 힘들 걸 알았으면, 그냥 그 때 등짝 한 대 갈기고 끝낼 걸 그랬나. 어쨌든 이리저리 돌아다녀봤자 마주치기는 더 힘들어질 테니, 아예 부실에 죽치고 앉아서 기다리면 짧게나마 만나겠지 싶었기에 피곤하지만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은 잠시 미루고 소파에 앉아 쉬고 있었다. 굳이 오늘이 아니더라도 시간이야 내려면 조금 억지를 써서라도 얼마든지 낼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오늘 만났으면 좋겠군. 번거로운 일은 되도록 줄이고 싶으니까. 그렇게 조용히, 아직 자신말고는 아무도 없는 부실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고 기다렸다. 사냥감을 기다리는 맹수가 된 느낌이야- 작게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다.
//흑흑... 현실이 제 인생을 방해해요... 넘모... 시른것...(우울
빨리 로또가 맞았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이번에 산 로또도 안되겠지 후후 난 알고있다구... -
777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3:48:48슬슬 고3의 본격적인 시작이 다가오고 있었다. 지금까진 정식 고3이라기보다는 약간 예비 고3이라는 느낌이었으니까. 물론 밖보다는 조금 여유롭다고는 해도, 대학을 생각한다면 마냥 여유로울순 없는 나날을 앞두고 있지만 유민은, 그런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딱히 고3의 압박감이나 그런 것은 없는 듯한 모습. 그것은 그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숨기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여유로운 것인지... 그것을 아는 이는 유민밖에 없겠지만, 유민이 그 사실을 입에 담을 일은 없었다.
아무튼 오늘도 부실에 가서 일을 좀 마무리짓고 기타나 치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조용히 부실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부실 안에 혼자 있는 하선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잠시 조용히 바라보다가 유민은 침착하게 다시 부실의 문을 닫았다.
"...후후. ...이거 위험하지 않아..?"
그의 눈에 비친 그녀의 모습. 그것은 피식 웃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웃는 하선과 지금 단 둘이서 부실에 있는다? 아..이건 위험해. 정말로 위험해.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침착하게 생각에 빠졌다. 저번에 나래와 이야기할 때, 하선이 벼르고 있다고 들었는데 후배나 동기 하나 없이 지금 들어간다? 아니..사실 있어도 자리를 비우라고 말하고 자신만 오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일단 확실한 것은 지금 이대로 들어가면 그 결과가 훤하게 보인다는 것. 빠르게 머리를 굴려 그는 방법을 궁리했다. 이어 그는 답을 생각한 후에, 다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 하선아! 후후. 혼자서 뭐해? 일하는 중이야? 정말..우리 부장님은 쉴 줄 모른다니까.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그런데 말이야. 아아. 정말 좋은 하루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싱긋 웃으면서 그는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로 걸어갔다. 그것은 참으로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자세였다. 다른 것이 있다면 평소보다 웃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 옛말에도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하면 응징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정말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리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의자에 앉았다.
"자..! 오늘도 힘차게 일해볼까. 후후."
//자고로 로또라는 것은 다 그런 것입니다. 그보다...하선이 엄청 무서워....;ㅁ; -
778 다빈 - 훈련:3 (6489998E+5) 2018. 3. 3. 오후 4:01:12>>0
친구가 말했지.
[연산식 말인데 수정하면 말을 조금 다르게 바꿔보는 거 어때?]
그래서 해보려고 한다는 말씀~ 그래봤자, 띄우면서 연산식 외우는 것 뿐이지만~
나는 황색 각설탕과 백색 각설탕을 집었어.
"xantho Lump sugar. epi-"
황색 각설탕이 위로 떠올랐어. 그렇게 많이 떠오르진 않겠구나.. 그리고 뭔가 더...
"길어진 느낌이야~"
짧아야지. 응. 그래야해... 나는 떠오른 각설탕을 집어서 입에 넣었어. 그리고 두통이... 오는구나... -
779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04:20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저 멀리서 발소리가 들렸다.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 그리고 열리기 시작한 부실 문. 누가 들어오는지 보려고 슬쩍 고개를 들었다. …빙고. 익숙한 친구의 얼굴이 이쪽을 보다가 다시 닫히는 문에 가려졌다. 호오, 문을 다시 닫으시겠다?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잠시 앉은 채로 대기했다. 어차피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테니 잡으러 갈 필요는 없겠지. 그런 자신의 생각이 맞았는지 다시 문이 열리고, 평소보다도 더 과한, 싱긋 웃는 얼굴로 유민이 들어왔다. 천천히 자기 자리로 걸어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평소 그 자체지만, 웃음이 과하다. 평소보다 더 열심히(?)웃는 느낌이 든다. 웃는 얼굴로 들어오는 부원이자 친구인 유민을 나도 똑같이 웃음으로 맞이해주기로 했다. 입만 방긋 웃으며 유민의 말에 대답했다.
“아니, 일은 진작 다 끝냈지. 지금은 잠깐 쉬면서 기다리는 중이고.”
천연덕스럽게 웃는 얼굴로 날씨가 따뜻해졌네, 좋은 하루네 하는 유민을 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천천히, 느릿하게 유민이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갔다.
“그래.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도 쨍쨍하니 좋은 날이지. …쳐맞기 좋은 날.”
슬쩍 부실 문으로 향하는 퇴로를 막아 섰다. 뭐, 도망가도 바로 중력장으로 잡아올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방법보다는 이게 더 인도적이고 좋으니까. 아무튼 퇴로도 막았으니 슬슬 본론을 꺼내볼까.
“발렌타인데이때 그 편지 말인데, 잘 해결했다. 내 책상에 잘못 놔뒀던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있냐?”
//다짜고짜 유언을 묻는 부장님 인성;;; -
780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4:10:57저는 조금 쉬다 오겠습니다;ㅁ; 왜째서 멀미기운이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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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12:19엩... ;ㅁ; 다빈주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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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4:12:36"진정해. 하선아. 후후. 진정하는 거야. 우리 모두 19살. 고등학교 3학년. 최고 선배잖아? 여기서는 사회인답게, 문명인답게 대화로서 깔끔하게 해결해야지. 안 그래?"
계획이 실패했다는 것을 직감한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선이 웃으면서 쳐맞기 좋은 날이라고 말해왔으니까. 그 미소가 묘하게 무서웠기에, 유민은 자신도 모르게 손수건을 꺼내서 자신의 이마를 닦기 시작했다. 물론 땀이 흐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마치 식은 땀이 줄줄 흐르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으니까. 일단 침착하게 머리를 굴리면서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에 대해 그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이어 들려오는 발렌타인데이때의 편지. 그것을 들으면서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무슨 편지인지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그야..그때, 여러가지로 일이 많았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이 자신의 잘못이냐면 역시 애매한 것이 아닐까. 그쪽 부분을 공략하기로 하며 유민은 퇴로를 막은 하선을 바라보며 침착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자. 하선아. 후후. 만약에 그 편지와 초콜릿이 내 책상 위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너는 나처럼 내가 받은 거라고 생각하지 않겠어? 후후. 누구나 그런다고. 그저, 그것을 본 것이 나였고... 나는 그저 논리적인 팩트와 추리로 추론하고 너의 것이라고 가정했을 뿐이야. 그래도 내가 예의는 지켜서 네가 받은 그 편지 읽어보지도 않았다구. 전에 나래와 이야하면서도 들은거긴 하지만 나를 응징하겠다는 말. 거짓말이지? 그치? 초콜릿 경연 대회 때의 일 때문에 화가 났다거나 그런 거 아니지? 그래서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을 이렇게 풀려는 거 아니지? 그치? 그때 그래도 맛있게 먹었잖아. 안 그래? 아..하나 빼고는..."
그러고 보니, 그때 하선이 뭔가 하나를 먹고 매워하던 것을 떠올리면서 그는 시선을 슬그머니 돌렸다. 나름대로 변호로서 말을 하려고 한건데 왜 이렇게 된 거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다시 싱긋 웃으면서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역시...맞아야 해? 하, 하, 하지만... 너, 그런 거 은근히 받을 거 아니야! 그러면 나도 착각한다고..!" -
783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12:52푸..푹 쉬세요..! 다빈주..! ;ㅁ;
-
784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21:26흠... :3
.dice 1 3. = 1
1 때린다
2 봐준다
3 변명은 죄악! 두배로 때린다!(? -
78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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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백운주 (4132538E+6) 2018. 3. 3. 오후 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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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4:29:39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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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백운주 (4132538E+6) 2018. 3. 3. 오후 4:30:37아니 왜 또 오타가! 퇴근전이라 너무 흥분해서 잘못친첫같군요! 모두 반갑습니다!
-
789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32:02“무슨 소리야. 난 지금 엄청 침착한 상태인데. 깔끔한 해결을 위해 네가 오기 전부터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으니 걱정 마.”
동문서답에 가까운 대답을 들려주며 피식 웃었다. 문명인답게 대화로 해결한다라, 그럼 저번에 그렇게 놀린 것은 문명인다운 행위였단 말이냐. …뭐 맞기는 하네. 주먹은 안 썼으니까. 그런 생각을 슬쩍 뒤로 넘기며 침착한 목소리로 말하는 유민의 말을 들었다. 흠, 듣고 보니 그럴 듯 하네. 하지만 기어코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람한테 끝까지 네 것이 맞다고 놀려먹은 것도 좀…
살짝살짝 기울어지려던 생각이 초콜릿 경연 대회라는 말에 홰까닥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래. 그것도 있었지 우리. 잊고 있었는데 떠올리게 해주다니…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
“아- 그래. 그것도 있었지. 맞아. 초콜릿 대회도 있었지. …응징까지는 아니고, 그 동안 능구렁이짓 하던 대가 정도만 치르게 하려고.”
맛있게 먹었지. 하나만 빼고. 커피 초콜릿이라고 해서 입에 넣었더니 깨무는 순간 격통이 찾아오는 초콜릿이라니. 새롭다면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전혀 달갑지 않은 경험이었다. 그 사건을 상기시키다니… 아무래도 정말 스스로가 대가를 치를 생각이 아니라면 하기 힘든 자백인걸. 싱긋 웃으며 어느 새 자리에서 일어난 유민을 보고 나도 싱긋 웃었다. 아, 눈이 웃지 않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다.
“그런 걸 은근히 받아오던 내가, 그런 쪽 편지랑 진짜 고백편지 구분도 못할까. 내가 그 때 그렇게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 놀려먹던 게 어디 사는 누구더라…?”
마지막 말은 누그드르…로 들릴 정도로 이를 악물고 말했다. 아, 일부러긴 한데 나름대로 장난이다. …진심으로 화를 낼 정도의 일도 아니고, 이것도 그냥 그때 니가 날 놀렸으니 너도 맛 좀 봐라에 가까운 심보로 벌이는 일이고. 그러니 너무 심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그냥 등짝 한 대 정도로 끝낼 생각이니까.
“이왕이면 눈에 안 띄는 부위로 하자. 어디로 할래? 등으로 할까 배로 할까?”
살짝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며 장난스럽게 물었다. 일단 선택지는 주겠다 이거야.
//다갓이 그리하라하였으니... :3
백운주 어서와요! :) -
790 백운주 (4132538E+6) 2018. 3. 3. 오후 4:35:38그러고보니 이제 다이스를 돌릴시간이군요!
그나저나 하선이의 성격이 변하기 전이라도 왠지 레벨5가 때린다는 점에서 공포가...
.dice 1 2. = 2 -
791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36:49아.. 아니 그냥 친구끼리 장난하듯이 때리는 건데... ;ㅅ;
-
792 백운주 (4132538E+6) 2018. 3. 3. 오후 4:38:42이번에도 성격은 그대로군요! 이대로 취재를 개시한다.
>>791 켜져라, 기레기의 왜곡필터!! -
793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4:38:44"나는 놀린 것이 아니라 그저 응원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나는 어디까지나 낭만의 편이고, 러브레터라던가 그런 것은 낭만의 집합체니까... 하, 하지만 나래는 진짜 고백편지라고 이야기했다구! 단지 자신이 잘못 놓아서 그런 거고... 물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아, 아무튼 그 애라면 너에게 보낸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잖아!"
살기 위해서 이렇게 머리를 빨리 굴리는 것이 유민은 스스로도 참으로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아. 이것이 자신의 받아야 할 응보란 말인가. 사실 응보를 받을만한 행동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다시 머리를 굴리다가 결국 포기하기로 하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좋아! 후후. 나도 이런 데서 도망치진 않아! 어디라도 좋다! 와라!!"
이어 그는 당당하게 허리를 쫘악 펴면서 눈을 감고 두 손을 자신의 허리 위에 올렸다. 말 그대로 칠거면 치라는 말. 사실 일격으로 병원에 실려갈 정도가 아니면, 자신의 능력으로 회복하면 그만인 일이고, 설마 나래가 말한대로 등짝이 비틀어지거나, 혹은 척추가 부서지거나 하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당당하게 그녀의 공격을 기다렸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녀와 알고 지낸 것도 꽤 되었고... 그 정도로 심하게 하지는 않을 거라는 확신도 있었으니까.
"아. 맞아. 맞아. 후후. 때리는 것과는 별개로, 그런 편지를 은근히 많이 받으면 한 명쯤은 마음이 가는 이라던가 없어? 후후. 그거 은근히 궁금한데 말이야. 낭만을 파고드는 낭만주의자로서 말이야."
그 와중에 궁금하긴 한지 그렇게 물어보는 것은 어쩌면 그 특유의 분위기전환법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
794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58:57엩... 어디라도 좋다니... 음.. 으음... :3
.dice 1 3. = 3
1 역시 등짝
2 대흉근에 피는 빨간 단풍잎
3 명-치(?! -
795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4:59:10아.. 안돼요 다갓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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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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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5:07:29“좋은 기세네. 맘에 들어. …자.. 간다!”
아주 당당하게 와라!!하고 눈을 감고 허리에 손을 얹고 당당하게 서는 유민을 보고 씩 웃었다. 괜히 도망치거나 움직이다 뼈가 나가는(!)것보다 훨씬 좋네. 서로가 편해지는 지름길이라는 거겠지. 씩 웃으면서 그대로 팔을 들어올려 경쾌하게 유민의 가슴팍을 향해 내리쳤다. 나름대로 조절을 했다기보다, 어차피 세게 때릴 생각도 별로 없었다. 그냥 적당히, 친구 사이에 오가는 정도로만 적당히 힘을 담아 유민의 가슴팍을 찰싹 때렸다. 고작 그 정도지만 그래도 쌓여있던 감정이 풀리는 느낌에 어쩐지 상쾌함마저 느껴진다. 후련하네.
“그러게 내가 뭐랬냐 짜샤. 그렇게 아니라고 했는데도… …아니, 이런 상황에서 그런 질문이 하고 싶냐…”
일격(?)을 날리기 전에 들은 질문을 떠올리며 중얼거렸다. 아니, 이런 상황인데 뭘 그런 걸 묻고 있어. 한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니. 없어. 내가 받는 건 고백편지보다는 그냥 팬레터라는 느낌이거든.”
어깨를 으쓱하며 안됐구만- 하고 중얼거렸다. 그나저나 낭만을 파고드는 낭만주의자로서…라.
“그러는 너야말로 낭만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 있어? 낭만주의자로서 설마 없지는 않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명치는 않이야... -
798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5:20:10"웁쓰... 으윽! 분하다! 서하선! 이대로 내가 끝나지만, 다음 생에는 반드시 복수하겠다..! 으어억..!!"
하선이 찰싹 때리자 유민은 방금 맞은 부분을 손으로 꼬옥 쥐면서 정말로 쓰러지는 것처럼 연기를 하면서 털썩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털썩... 잠시 몇초동안 쓰러져있다가 그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툭툭 손으로 옷을 털었다. 먼지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니까. 아무튼 제대로 일어나면서 그는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옆으로 흔들면서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후후. 역시 이 정도의 리액션은 있어야겠지? 하지만 의외네. 배를 칠 줄 알았는데 가슴팍이라니. 후후. 자신도 모르게 사람의 약점을 노리는 그런 거야? 오케이. 오케이. 하지만, 누구나 착각한다고. 그거. 너도 바로 착각했잖아. 그러니까 이건 내가 아니라 그 후배 양이 잘못한 거라구. 그리고 할 수도 있지. 후후."
그렇게 대답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녀의 답을 들었다. 생각보다 엄청 의외라는 느낌이었따. 팬레터라니. 그냥 눈앞의 이 애가 그런 것에 연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그리 생각을 하면서 영 납득이 안 가는 눈빛으로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더 말해도 의미는 없을 것 같았기에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이내 들려오는 그 말에 대답했다.
"후후. 의외로 그런 내용인데 네가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편지의 내용이 뭔지도 모르는 내가 할 말은 아닌가.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때 네가 그렇게까지 당황한 이유를 알 것도 같네. 후후. 의외로 순진하다니까. 아. 그리고 그 질문의 답이라고 하면..음..보자... 너라던가? 후후."
작게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그녀를 가리킨 후에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작게 웃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시운이, 요셉, 나래, 다빈이, 그리고 꽤 많이 들어온 1학년 애들. 우정은 낭만적이지. 충분히 말이야. 후후." -
799 백운주 (3946048E+6) 2018. 3. 3. 오후 5:21:59Die나믹 퇴근!!!!
-
80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5:25:30축하합니다!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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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5:29:00“…하여간. 말이나 못하면…”
털썩 쓰러지는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에 피식 웃었다. 리액션 하나는 끝내주네. 먼지를 털며 다시 일어난 유민이 하는 말에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명치보다는 가슴팍이 낫지 않을까? 주먹으로 때린 것도 아니고 그냥 찰싹 때린 건데.
“뭐, 후배가 실수했던 거니까. …뭐냐 그 눈.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야.”
뭔가 납득할 수 없다는 눈빛이 날아온다. 뭐야, 뭔데. 뭐가 불만이야. 가슴팍 맞은 게 그리 불만인가? 그냥 명치를 쳤어야 했나? 불만이 있으면 말로 하라고 할까 했지만 금새 유민은 어깨를 으쓱이며 자신의 물음에 대답했다.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유민이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 …좀 전에 유민이 했던 눈빛, 전혀 납득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이번에는 내가 유민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그러면 그렇지. 우정은 충분히 낭만적이라는 말과 함께 돌아온 답변에 어쩔 수 없단 느낌을 담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의미가 아니었지만… 그래 뭐. …아니, 그때 편지는 그 동안 받았던 편지들하고 달랐으니까… 시끄러워. 또 놀리면 한 대 더 맞는다.”
순진하다니, 놀리지 말라고. 입을 꾹 다물고 유민을 노려봤다. 이번엔 소원대로 명치를 때릴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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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5:29:22퇴근 축하해요 백운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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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5:33:44잠에서 깨어나 갱신하면서 돌아라 다이스!!
.dice 1 2. = 2 -
804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후 5:34:17흑흑 모두들 고마워요!! 그리고 다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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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5:34:29다빈주 어서와요 :) 그리고...다갓..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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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5:35:34:3.... 역시 이건 운명인건가!:D
.dice 1 2. = 1
1. 운명이야 받아들여
2. 다음에는 바꿔줄게:3 -
807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5:36:02...... 이럴 때만 1 주지 말락우 다갓8ㅁ8!!!!!(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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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5:36:33앗.. 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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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5:37:04"그런 의미가 아니라면 역시 다른 쪽 의미? 후후. 너도 그런 것에 흥미는 있구나. 하기사, 우리 나이에는 그런 것에 흥미 가진 이들이 많으니까. 남자도 여자도 말이야. 후후."
자신을 노려보긴 하지만, 그래도 유민은 전혀 기죽지 않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소리없이 키득거렸다. 이러다가 또 한 대 맞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것 때문에 친근하게 생각하는 이에게 장난을 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이마에 가볍게 셀프 꿀밤을 먹였다.
이어 그는 두 손을 올려서 하선을 진정시키듯이 리액션을 취하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후후. 알았어. 알았어. 하지만 놀리는 거 아니야. 하지만 의외네. 레벨5고 저지먼트 부장인 것을 떠나서 너 정도면 충분히 호감 가질만한 이가 많을 것 같은데. 음...역시 레벨5라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나? 후후. 하긴 용기 없는 이들도 이 세상엔 넘쳐나는 법이니까."
그녀 정도의 스펙과 그녀 자체의 인품등을 따지고 보면, 필시 마음에 두는 이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방금 맞은 부분을 손으로 쓸어내리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역으로 되물었다.
"그건 그렇고... 후후. 다른 쪽 의미로는 궁금한 거야? 있는지..없는지..? 설마 없지는 않겠지...라고 묻는 것을 보면 확신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야." -
81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5:37:38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니..근데 저건 무슨 다이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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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5:44:20다이스가 다빈의 성격 반전을 허락치 않고 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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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5:48:36아아..그러하군요! 성격반전...! ㅋㅋㅋㅋㅋㅋ 다...다음에는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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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5:49:16셀프 꿀밤이라니 이건 또 새로운 리액션이네. 셀프로 꿀밤까지 먹였으니 더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군. 저 저 능글맞은 능구렁이가. 피식 웃으면서 다시 어깨를 으쓱했다. 스스로 때렸으니 나는 더 이상 때리지 않겠어. 아무튼… 흥미가 있냐 없냐를 묻는다면 흥미 자체는 있기는 하다. 나이도 나이인데다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하지만 원한다고 하기에는 약간 미묘한 느낌. …잘 모르겠다는 쪽이 가까울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야 재밌게 들을 수 있겠지만.
“흥미는 있긴 하지. …과대평가야.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 걸.”
호감 가질만한 이가 많을 것 같다라는 말에 멋쩍어져 머리를 긁적였다. 과대평가야. 하지만 뒤에 이어진 말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레벨5라는 것 때문에 거리가 멀어진 경험은 꽤 있으니. 살짝 울적해지는 감정을 감추듯 머리카락을 살짝 꼬다가 역으로 되묻는 말에 음…하고 소리를 흘렸다.
“아니 뭔가, 낭만주의자, 로맨티스트 뭐 이런 느낌이니까 왠지 모르게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있어? 없어?”
//여고생쟝... 한창 연애 이야기에 흥미진진할 나이인거시야요
하선: ??? 넌 여고생도 아닌데 왜 흥미진진함?
캡틴: 마음이 여고생이라서
하선:(극혐) -
814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5:56:32"과대평가가 아니야. 후후. 참고로 말하지만 나는 레벨5니 저지먼트 부장이니 그런 것을 다 떠나서 말하는 거야. 왜 우리 자랑스러운 부장님은 이렇게 겸손이 심한걸까. 하긴, 그 또한 개성이라면 개성이지만 말이야."
머리를 긁적이는 그 말을 들으면서 유민은 작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애초에 레벨이니 뭐니, 그런 것은 유민에게 있어선 아무런 가치도 없었다. 자신이 그녀와 친한 사이를 유지하는 것은 그녀가 레벨5라던가,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아니니까. 그저 서하선이라는 사람이기에, 친한 사이를 유지하는 것 뿐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레벨이 무슨 상관이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저, 초능력을 얼마나 더 잘 쓸 수 있느냐. 그 정도의 차이일 뿐. 그것이 친구의 조건인 것은 아니었으니까.
이어 머리카락을 꼬는 그 모습에 피식 웃으면서, 그리고 이어지는 대답에 한번 더 피식 웃으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는 척 하다가 밝게 웃으면서 그 말에 대답했다.
"후후. 왜 그런 이유로 있다고 판단하는 거야? ....음. 아무튼 답을 하자면... 나는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은...없는 이라서. 후후. 그 정도로만 대답해두도록 할까? 이해하지 못해도 좋아. ...이쪽의 이야기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이가 들으면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그런 말을 하면서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얼굴 너머로 감추었다. 하지만 자신으로서는 그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길이 꺽이는 일이 없는 한, 자신이 누구를 좋아해도 그건 민폐일 뿐이니까.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런 마음이 들더라도, 자신은 그 마음을 죽이고 감추고 조용히 살아가지 않을까..그리 생각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날 캐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 후배 양을 캐는 것이 좀 더 유익하지 않을까 싶은데. 후후. 참고로 말이지만, 내가 몇 번을 이야기했지만, 그 후배 양. 뭔가 모르게 망설이는 듯한 느낌이 많아서 말이지. 우리 저지먼트에 풋풋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은 어쩌면 좀 더 뒤일지도 모르겠더라. 보니까."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다시 그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했다.
"뭐, 우리 부장님도 그런 것에는 딱히 흥미는 없어보이고 말이지." -
815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6:10:14“…시끄럽네. 그만 해.”
뭔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칭찬은 사실… 그다지 익숙하지 않으니까. 부끄러움을 시끄럽다는 말로 일축해서 퉁명스럽게 말하며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무튼 이것 보다는 잠시 생각에 잠긴 저 친구의 입에서 어떤 답이 나올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던 답은 생각보다 약간… 미묘한 느낌이었다.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라니… 그런 건 자격 같은 거 필요없잖냐.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에 있어서 자격을 따지다니, 이상하잖아.”
저 말로 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자기가 자격이 되지 않아서 전하지 못하겠다…라는 뜻인가? 아니면 그냥 없는 건가? 조용히 추측을 해보지만 음, 잘 모르겠다. 워낙 속을 안 보여주는 능구렁이 친구라서. 슬쩍 고개를 흔들다가 후배 이야기에 눈을 살그머니 떴다.
“나래 후배 말이지. 그러게, 그렇게 절절하게 쓴 편지가 원래는 누구한테 갈 편지였는지 궁금해져서 슬쩍 물어봤는데,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말 못하더라고. 아, 뭐… 우리 행정직 부원도 딱히 관심이 없나본데. 서로 마찬가지 아닌가?”
그렇게 말하고서 피식 웃고, 천천히 소파로 걸어갔다. 느긋한 시간도 앞으로 조금이면 끝이다. 오랜만에 편히 쉬어서 그런가, 더 아쉬운 느낌이 든다. 소파에 천천히 앉아 등받이에 몸을 푹 기대고 늘어졌다. 어쨌든, 오늘 목표는 달성했으니 후련하네.
“아무튼 뭐, 아까 일하러 왔다고 했으니 더 방해 안 할게. 난 좀 더 쉬다가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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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6:22:21"...후후. 이쪽의 이야기야. 조금 프라이버시적인 느낌이라서 말이야."
다른 이들에게는 정말 엄청 망설이다가 말할 수 있어도 그녀의 앞에선 말할 수 없는 자신의 사정. 그것을 가로막는 것은 역시 레벨이라는 벽이었다. 다시 한번 인첨공의 시스템에 불만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레벨5의 앞에서 자신이 고레벨들이 받는 혜택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니 뭐니라고 말할 순 없는 것이니까. 자신은 저지먼트로서 있고 싶었다. 적어도 졸업을 하기 전까지는... 그 이후는 자신도 모른다. 일단 졸업식에는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그것을 굳이 말해서 좋을 것은 없겠지. 그렇기에 그 부분은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만약 자신이, 같은 레벨5였다고 한다면..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그는 씁쓸한 미소를 짓다가 슬그머니 감췄다.
이어 소파로 걸어가면서, 늘어진 그녀를 바라보면서 유민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다. 이어 노트북을 켜면서 이번주 근무표를 짜고, 그리고 혹시 공지사항 같은 것이 없는지, 자신의 업무용 메일로 들어온 것은 없는지 체크하기 시작했다.
"아아. 그렇게까지 말하면 그 후배 양. 엄청 좋아하는 모양이네. 이쯤 되면 무진장 궁금해지는데. 후후. 이번에 부사수 지원하는 것에 지원했던데 슬쩍 물어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더 이상 그 후배 양에게 그 관련으로 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이제는 무리려나. 아아. 나중에 소문이라도 듣고 싶다! 정말! 아아. 맞아. 맞아. 너 말이야. 그 후배 양. 어떻게 생각해? 차기 부장으로서 눈여겨보고 있어?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부사수 지원이 오긴 했지만 빼려고."
아무래도 부장임과 동시에 자기가 하는 일도 하는 것은 역시 너무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하선에게 의견을 물었다. 내년 부장으로서 눈여겨보는 이가 혹시나 있을까. 지금까지의 저지먼트 생활 중에서 혹시 그렇게 눈여겨보는 이가 있는지, 혹은 나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본 후에, 면접을 할 지, 하지 않을지를 정할 생각이었다. 만약 하선이 차기 부장으로서 눈여겨본다면 과감하게 뺄 생각이었기에 그에게 있어서 그녀의 답은 중요했다.
"후후. 일단 1학년 중에서도 지원자가 있으니까...이쪽의 사정은 생각하지 말고. 굳이 말하자면 나도 1학년보다는 2학년을 원하지만, 그래도 부장이 자신의 후계자를 누구로 보냐에 다라서 내가 양보할 것은 해야하지 않겠어?" -
817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6:38:20다시한번 돌려보는 다이슴!
.dice 1 2. = 1
과..연..! -
818 하선-유민◆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6:39:58“…그래. 음… 차기 부장이라, 아직 생각 못 해봤는데…”
이제 막 새 학기를 시작한 참인데, 벌써부터 차기 부장으로 생각해둔 후배가 있냐는 질문이 오다니. 살짝 곤란하다는듯 말 끝을 흐렸다. 아니, 진짜…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바쁜 와중에 그 생각까지는 차마 하지 못하고 있었다. 살짝 머리카락을 꼬면서 일단 나래 후배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지만… 한번도 고려해보지 못했던 생각을 이제와서 한다고 해도 말이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할 문제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 신중하게 고려할 문제기도 하고… …일단 그 후배가 지원했다니까, 부사수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차기 부장은 좀 더 고민해 본 다음에. …아직 너무 이르다.”
어깨를 으쓱하고서 아직 이르다는 대답을 건넸다. 음, 아직 이르긴 하지. 한… 그래도 기말고사 지난 다음까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바빠서 잊고 있었지만 확실히 생각해둬야 하는 일이다. 앞으로 신경써야겠네. 머리를 긁적이다가 문득 시계로 시선을 향했다.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오랜만에 쉬어서 그런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느낌이야.
“…시간 진짜 빨리 가네… 슬슬 순찰 돌러 가야겠다. 먼저 간다.”
작게 한숨을 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밍기적거린다고 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움직여야 할 땐 빨리 움직이는 게 좋지. 남아서 일을 할 유민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부실을 나섰다. 저번에 최진아가 말했던 것도 신경 써가며 순찰을 돌아야 하니, 골치가 좀 아프네.
//갸아아.. 슬슬 제가 가야하기 때문에...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3 -
819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6:40:30오오 드디어 요셉이도 전파에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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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6:45:20성격반전 두근두근..!
.dice 1 2. = 1 -
821 유민-하선 (2567629E+6) 2018. 3. 3. 오후 6:45:37"...그래? 후후. 내가 너무 빨리 정하나? 그래도 슬슬 한 명 정도는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은 나도 면담 정도는 해볼까."
하선이 나래를 딱히 눈여겨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면접을 못할 이유는 없었다. 일단 지원했으니까. 그러니까... 한번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게시판 쪽을 바라보았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정말 지원하는 사람 없네. 1학년 1명과 2학년 1명 뿐이라니. 그렇게나 이쪽 일은 인기가 없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사람이 없다면 있는 사람 내에서 뽑아서 교육을 해야할테고.. 일단 1학년인 이나 쪽은 대충 그때 질문을 하고 답을 들었으니, 남은 것은 2학년인 나래 뿐이라고 생각하며 조만간에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슬슬 돌아가려는 하선을 바라보며 그는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그녀를 보냈다.
"후후. 근무 수고해! 잘 가고!"
그녀가 자리에서 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유민은 다시 자리에 앉았고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서 일을 끝내야 자신도 쉬고 기타라도 칠 수 있을테니까. 그렇기에, 그는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저...저도..슬슬 정말로 저녁 먹어야해서..!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캡틴! -
822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6:45:41리아주 어서와요 :) 리아도 성격반전에 걸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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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6:45:56오신 분들 다들 반갑고...!! 유민주는 자리 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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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6:46:42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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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Капитан◆YdCzFQd4qI (1363042E+5) 2018. 3. 3. 오후 6:47:57수고하셨어요 유민주! :) 저녁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저는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제가 4일부터 6일까지는 자리를 비웁니다... 제가 없어도 스레 잘 부탁드릴게요... 6일 저녁..? 밤..? 그쯤에 다시 만나요! :) -
826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6:49:13리아쟝..성격반전은..
잘 웃지 않고, 정색 잘 하고, 상대 기분 신경 안 쓰는 마이웨이에, 말도 험하고, 예의예절 말아먹은....
..(동공지진) -
827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6:49:51캡틴 안녕히가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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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6:51:48요셉의 반대이라면 역시..
요셉:... 미..미안해(움찔
캡틴 들어가세여! -
829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후 6:53:30일상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그사이에 오신분들은 어서오세요!!!
백운이는 성격이 바뀌면...
세상사 귀찮아하면서 자기한테 관계있지않으면 신경도 안쓰고 입은 거칠고 그러면서도 눈치는 엄청나게보고...
뭐야, 평범한 스레기잖아.(코쓱 -
830 윤호 (616419E+57) 2018. 3. 3. 오후 6:55:14>>0
여섯번의 시도끝에 능력연산이 끝났다. 생각보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
연구소에서 알려준 대로 공간과 공간을 잇는것을 넘어 왜곡하는. 요컨데 지난번 솜누스 인더스트리얼에서 보았던 것을 행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비록 그 규모를 완전히 따라할 순 없었지만 이 정도는 장족의 발전이었다.
"...뭐 하는거냐 나..." -
831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6:56:45스레주 잘 다녀오시고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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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6:59:06(어쩌면) 성격반전 리아쟝 : 아, x발.. x같은 불량배 새x들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이게 무슨 x랄이냐. 아오, x...(불량배 반쯤 죽여둠)
...이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이러다 윤호한테 이별통보 받으면 어쩌지(흐릿) -
833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6:59:43리아 성격 반전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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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7:00:55ㅎ..ㅎㅎ...않이애오 무섭지 않아요....(흐릿) 저것은 아마 과장된 것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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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후 7:08:10>>834 아마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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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7:09:58아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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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7:13:00유민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그리고...돌아오면서...다이스..!!
.dice 1 2. = 2 -
838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7:13:10다..다시 돌아왔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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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7:14:05ㅋㅋㅋㅋㅋㅋ아마 화가 나면 저렇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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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7:14:46유민주 어서와요!! 오오 성격 복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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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7:18:50.dice 1 4. = 4
성격 다이스 -
842 요셉주 (5412604E+5) 2018. 3. 3. 오후 7:19:044번이라..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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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7:19:15요셉주 어서와요!!
맞다 이거 성격 바뀌는 거... 2시간마다였던가요 3시간마다였던가요...(흐려진다) -
844 윤호-리아 (616419E+57) 2018. 3. 3. 오후 7:19:58"응. 알았어."
팔짱을 낀 채 조용히 입꼬리를 올리며 말을 내뱉는 그녀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머 대답했다. 정말로 아프다면 그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거나 보건실로 갔었겠지. 걱정이 많은 그녀를 바라보니 인첨공 아니, 누나와 동생의 가족이 되고 난 이후로 받았던 취급들이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늘 조심하라며 사소한 일에도 걱정을 끊이지 않는 누나의 행동은 마치 지금의 그녀와 비슷해보이는 것 같았다.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고개를 살짝 숙인채 손에쥐고 있던 휴대전화를 계속 꾹꾹 누르다 주머니에 집어넣고선 천천히 입을 열었다.
"뭐, 그럼 오해도 풀었고, 혹시 한가해?"
한 번 말해보자고 생각했었던 말을 내뱉었다. 이상하다, 이렇게 행동하자고 생각하고 이런 상황을 상상했을때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애초에 모든것이 생각하는것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지만 이건 조금 이상했다.
"아, 뭐, 뭐. 큰 의미는 없고... 그냥..."
그래서 한 층 빨라진 목소리로 말을 더듬었는지 모른다.
"데이트..라도 할래?"
현실은 전혀 간단하지 않았다. 무척이나 어려웠다. 혹여나 또 다시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못 볼 꼴을 보여줄까 싶어 등을 돌리고선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창가로 터벅터벅 걸어가 몸을 기대어 창 밖을 바라보았다.
//그래서 분홍빛을 드렸읍니다(??? -
845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7:20:32오오오오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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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7:21:14아마..3시간마다였던 것으로....(끄덕)
그리고 요셉의 성격변환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그리고..오오..! 데이트..!! -
847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7:22:20그럼 아직 1시간 남았군요>:3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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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윤호-리아 (616419E+57) 2018. 3. 3. 오후 7: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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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7:45:46그런 것이 없을리가 없잖아! 어서 데이트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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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7:59:56자..그럼 이제 내가 필수로 돌려야할 것은 부사수 면담 뿐이로군..! 오케이..이제 좀 정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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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8:31:48갱신!
다빈주랑 일상은 저걸로 끝내요! 수고했어요! -
852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8:33:27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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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8:43:20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하실분 있나요? -
854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8:45:32유민주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어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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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8:46:18방금전까지 일상 하셨으니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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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8:50:54움... 일단 나중에 다시 와서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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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리아 - 윤호 (2871077E+5) 2018. 3. 3. 오후 8:57:12- 데이트..라도 할래?
데이트. 예상하지 못했던 말에, 그녀는 창가로 걸어가는 그를 놀란 눈으로 잠시 바라보았다. 그가 먼저 그런 말을 꺼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그녀 역시 조금 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그가 게임을 키는 것을 보고는 접어둔 생각이었지만-. 잠시 멀뚱히 그를 바라보던 그녀는, 곧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좋아요."
조금 전까지의 걱정스런 목소리와는 반대되는, 이제는 완전히 밝아진 목소리로 대답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사실 그냥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만족하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더 좋은걸요.
그렇게 대답하며 그의 옆으로 가려던 그녀는, 조금 전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던 책-서점에서 사왔던 말 놓는 방법에 대한 것-이 눈에 들어와, 걸음을 멈추고 그것을 집어들었다. 정신이 없어서 이걸 들고 왔었지, 참. 그녀는 책을 집어들었다.
"아, 그렇지. 저 이거 샀어요. 이제 정말 공부할 거에요."
아니, 공부할..거야. 그렇게 말을 고치며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윤호군 덕분에 시작하려는 공부니까, 이상하더라도 봐줘야 해요. 알았죠?
/ 꺄아아아 데이트래 데이트..!(??????
리아 : 왜 오너가 호들갑이죠..?
리아주 : 대리설렘..(흐릿)
리아 : (토닥토닥) -
858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8:59:37음..음...다녀오세요! 이나주! 그리고...데이트로군..! 팝콘이다..!(착석)
-
859 유리아 - 훈련(93) (2871077E+5) 2018. 3. 3. 오후 9:18:08>>0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그쪽이 얼마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는 바닥에 쓰러진 채 비명을 지르는 이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능력을 사용하면 정말 편하단 말이에요. 봐. 시각과 청각만 잠깐 앗은 것 뿐인데, 아무것도 못하잖아.
그녀는 코트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며, 그에게 청각을 돌려주었다. 뭐가 들려야 대답을 할 수 있겠죠.
"이제 들리죠?"
- 아, 아아.. 무슨 짓을 한 거야 x발..!
"별 거 안 했어요. 잠깐 그쪽 시각이랑 청각을 빌렸을 뿐이지. 그러게 순순히 알려주면 좋았잖아요."
그쪽 학번이랑 이름이 뭐라구요?
/ 성격 반전 리아쟝..! 무섭지 않아요! ..아마!(??? -
86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9:18:47............(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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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9:19:28갱신합니다!
앗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나주!
자 이제 다이스를 돌리고 팝콘을 뜯으며 관전을..(아님)
.dice 1 2. = 2 -
862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9:19:53.....진짜로 성격 반전 안시키려고 하는구나 다이스...(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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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9:20:42다빈주...괜찮아요..!! 반전이 될 거예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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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9:20:50그리고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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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다빈주 (6489998E+5) 2018. 3. 3. 오후 9:24:19이렇게 일관성 있게 2를 받으리라고는...(흐릿) 저번에 뭐였죠... 그 수인모카고 때는 종족이 자주 바뀌었는데 성격 반전은...(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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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9:30:49히히 리아쟝은 무섭지 않아욧.. 단지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는 것이 반전되어버려 능력 사용에 무자비해졌을 뿐..(무엇)
아무튼 다들 어서오세욧! -
867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00:39갱신!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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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0:03:43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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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04:35안녕하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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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0:05:02이나주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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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06:36리아주도 안녕!
성격 바뀐 리아... 무섭네... -
872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0:07:38>>871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무섭지 않아욧....아마...(?)
성격반전 리아쟝 : ? -
873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0:08:14않이 중도작성...(흐릿)
-
874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0:12:07성격반전 리아쟝 : 무섭지 않아요. 그냥.. 일단 그 사람은 교칙을 어긴 거잖아요? 그만큼의 벌을 받아야죠. 물론 그걸 정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지만.. 알 게 뭐에요? 순순히 알려줬으면 그럴 일도 없었잖아요.(웃음)
.......않이에요 리아쟝은 무섭지 않습니다(설득력제로) -
87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0:12:58유민:후후. 이번 사태가 끝나면 정말로 연구소고 뭐고 따지러 가던가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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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0:14:55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반전된 리아쟝 성격도 맘에 드네요(?) 이 기회에 실컷 굴려야..(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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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18:02음.. 저는 약간 고민이랍니다.
반전된 성격이 본 성격을 기준으로 할지 아니면 지금의 겉으로의 성격을 기준으로 할지...
여러분은 어쩌면 좋을거라 생각하나요! -
878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0:18:51>>877 잘 할 수 없다면.....다이스를...!!(???
-
879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33:08그럼 다갓아! 대답해줘!
1. 본성격으로 반전된다.
2. 겉으로 드러난 성격이 반전된다
.dice 1 2. = 2 -
880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33:40...일상이 매우 기대된다!
그럼 이제 또 다시 일상을 구해봅니다! -
881 단백운 커리큘럼 (7042911E+6) 2018. 3. 3. 오후 10:38:36>>0 29일째
레벨3이 된 이후로 능력도 점점 몸에 익어가고있습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연산식에서 쓸데없이 과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걸 이제서야 깨달아서 대부분 쳐내거나 수정을 거쳤으니 이렇게 된거지만요. 애초에 전보다 능력의 유지가 쉬워졌으니 근육통도 잘 생기지 않으니까요. 딱히 몇일지나지도 않은 것 같지만 몸에 무리가 가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방심하면 안됩니다. 왜, 병도 방심한 사이에 당하지 않습니까!! 저의 기사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지금당장 복귀하고야싶지만 이런 불완전한 상태로 기사를 써봐야 제대로 된 기사는 아닐테니까요. 익숙해진 이후로 해야겠죠. 노트를 펼치고는 수정한 연산식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고쳤다고는 해도 필요한 부분까지 쳐냈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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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었ㅇ... 커리큘럼과 함께 갱신합니다! -
882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42:02백운주 어서와요! 저도 훈련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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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후 10:44:39그러고보니 어제도 계수 수정하는 걸 잊어버렸었네요...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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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라이나 커리큘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44:56>>0 87번째
좋아! 오늘도 열심히 능력의 개발을 해보자!
음 그래. 저번에는 방정식의 자세한 설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
... 그냥 출력을 올려 버리자!! 나머진 감으로 잘 때우면 되겠지!
“떠올라라!!!”
책상을 향해 염력을 사용했다.
출력이 안되네!!! -
885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0:47:27어서 오세요! 백운주!! :)
음..그리고 일상....일상이라...(끄덕) 일단 아직 유민주는 좀 하는 것이 있어서... ;ㅁ; -
886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0:49:19랴주 리갱합니다! 어제 뱅크 수정을 안해서 오늘것까지 같이 했는데, 랴쟝이 부장즈를 제외한 부원들 중에서 계수 3위까지 올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감격(???
-
887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0:53:08응? 계수 3위라고?! 오오! 축하드립니다..!! 리아주!!
그럼 이제 2등 자리를 뺏기 위해서 오시죠!(두둥(??? -
888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0:53:47>>885
어쩔수 없지...
>>886
대단해..! 리아 강해졌구나! -
889 백운주 (7042911E+6) 2018. 3. 3. 오후 10:57:00리아가 계수 3위?! 우ㅘ아앙아ㅏ!!!!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내일도 출근이라... -
890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02:48(GIF)
오늘은 일상을 못 할 날이군...
에잇...! -
891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03:24움짤은 안 되는구나... 어쨌든 오늘은 적당히 있어야겠네..
-
892 리아주 (2871077E+5) 2018. 3. 3. 오후 11:04:36헤헤ㅔ 축하 감사합니다!! XD 2위도 1위도 너무 높아욧... 3위로 만족하겠습니다(흐릿)
아앗 일상...저는 하고있는 일상이 있어서...8v8... -
893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11:22>>892
어서 데이트나 해라 리아!!! -
894 나래 - 훈련 (8093607E+5) 2018. 3. 3. 오후 11:12:40사각사각사각, 땅에서 껌을 긁고있던 나래는 나래래래 하는 자체적인 효과음과 함께 챙그랑, 하고 껌칼을 떨어트렸다. 내가 왜 껌을 떼고 있지? 작은 욕설과 함께, 나래는 일어서서 손을 털어낸 뒤 퉷, 하고 바닥에 침을 뱉어냈다. 내가 왜 쓰레기를 치워야 하지? X발, 어차피 누가 치울 거 아니야. 나래는 쓰레기를 담아두던 봉지를 내팽개치고 터덜터덜 기숙사 침대에서나 뒹굴거리려 했다. 그런데 탁, 하고.
"아, (상세한 욕설)."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혀 버렸다. 기분도 (상세한 욕설)같은데 시비터는거냐 지금? 나래는 자신과 어깨를 부딪힌 한 여학생을 노려보며, 그녀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니는 (상세한 욕설) 지금 눈깔이 없냐? 안그래도 (상세한 욕설)같은데 (상세한 욕설)."
몇 번 쏘아붙이자 여학생은 죄송하다는 말과 울음을 남기고 떨리는 다리로 도망치듯 나래에게서 멀어졌다. 와, 능력 (상세한 욕설)(상세한 욕설) 편해. (상세한 욕설) 인첨공 온거 (상세한 욕설) 잘했다 진심. 나래는 낄낄거리며 기숙사로 올라갔다. 침대에 누워서 잠이나 자야지. 하려고 몸을 침대에 눕힌 순간, 눈가에 불편한 이물감에 인상을 찌푸렸다. 뭐야 (상세한 욕설), 안경이야?
"와, (상세한 욕설)(상세한 욕설)같은거 왜 쓰고있냐."
나래는 안경을 대충 벗어다 휴지통에 집어던졌다. 도수도 없는 안경 (상세한 욕설)같은거 왜 쓰고있어 (상세한 욕설)같게. 이따가 룸메놈이 휴지통 비우겠지 (상세한 욕설). 나래는 대충 그리 안경을 벗어던지고는 귀찮음에 잠에 드는 것이었다.
//나래주 갱신합니다! :3 반전된 나래의 성격... 욕설 검열이 너무 많아요 (먼산 -
895 나래 - 훈련 (8093607E+5) 2018. 3. 3. 오후 11:13:01>>894 >>0 에다가 훈련(6) 이와요 ;ㅁ;
-
896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16:00나래가 양아치가 되어부렸어!
이를 우째! -
897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1:18:35반갑습니다!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먼산(?)
-
898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25:17일상 할수 있다면 저 버전의 나래를 만나고 싶은데..!
일상 할수 있나요? -
899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1:29:41>>898 저야 좋습니다! :D 얏호! (매우 오랜만의 일상)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900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1:33:13어서 오세요! 나래주! :) 일상이 돌아가는구나..! 그리고..욕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용기가 생겨서 나래가 드디어 마음을 전하는건가...라고 했는데 전혀 아니잖아...!! -
901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1:34:20반갑습니다! 용기는... 생겼긴 하지만요 (먼산) 다른 의미의 용기...!
-
902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35:54좋아요!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903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1:37:01예압! 굴러굴러 다이스!!!
.dice 1 2. = 1
1. 이나이나주
2. 나래래래주 -
904 유민주 (2567629E+6) 2018. 3. 3. 오후 11:39:42음..음...아무튼 나래주는 조만간에 또 청산을 해야할테니..그냥 편할 때 면접 보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 나래의 성격은...원래의 성격으로 부탁드려요. 저 상태로는 면접이 불가능해..(흐릿(동공지진)
-
905 라이나주 (3927742E+5) 2018. 3. 3. 오후 11:40:23내가 선레라니!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
906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1:41:32>>904 넵! 이상태로는... 나래가 위험해요(?)
>>905 저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3 살아서 할 수 있는 것이면 아무거나 괜찮아요!!(??) -
907 라이나 - 나래 (3927742E+5) 2018. 3. 3. 오후 11:49:58점심시간의 모카고 저지먼트 부실.
“나나나나~ 나나나~”
부실이 약간 혼잡해 보여 정리를 해보고 있다.
왠지 오늘따라 부실이 좀더 정리 됬으면 해서였다.
“이건 ~ 여기 두고 저건 저기 두고~”
염력으로 물건들을 들고 다니며 넣으니 매우 편해!
“나나나~ 나나~”
다른 부원 자리도 물건들을 원래 자리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게 가지런히 정리 한다.
이런것이야 해도 좋은거고! 정리를 나빠할 사람은 없지! -
908 오늘은 비뚤한 나래 - 이나 (8093607E+5) 2018. 3. 3. 오후 11:57:41나래는 뻐근한 어깨를 쥐어잡고는 비틀거리듯 거리를 걸었다. (상세한 욕설), 그동안 왜 청소한다 질서잡는다 그딴 (상세한 욕설)을 떨었는지 어이가 없네. 다시는 그딴 귀찮은 일 죽어도 안할란다. 캭 퉤, 나래는 침을 바닥에 뱉어버리고는 부실로 들어섰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물건이 날아다닌다. 보다는 정리되고 있다. 그 가운데는 이나가 있었고.
"아, 이나냐."
짧게 인사라고 하기엔 모호한 말을 뱉은 뒤 나래는 머리를 살짝 긁으며 귀찮은 듯 소파에 털푸석 신발을 신은 채 드리누웠다.
"뭔 일인데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냐?"
시큰둥한 듯, 나래는 오래 둬서 미지근해진 사이다를 땄다. 김 다 빠졌네, (상세한 욕설) -
909 나래주 (8093607E+5) 2018. 3. 3. 오후 11:58:48성격 반전의 나래는... 안경도 안쓰고... 좀 오래 간다면 머리도 안자르고 기를 겁니다★ 네★(은근히 떡밥(???
-
910 라이나 - 나래 (5309877E+5) 2018. 3. 4. 오전 12:08:27“나나나~ 응?”
정리를 어느정도 하던중 누군가 들어왔다.
나래 선배잖아?
“아! 나래 선배 아서와요~! 보시다 시피 정리 중 이랍니다! 사실 아까 점심을 먹고 나서 갑자기 여러가지 부실에서 할 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부실을 가는 데 갑자기 띵! 하면서 뭔가 느껴지더니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됬어요! 아! 나래선배 책상도 약간 가지런히 정리는 해뒀어요! 나래선배가 생각이 있으니 그렇게 뒀을수도 있다 생각하여 제 임의 대로 어딘가 다른 곳에 두던가 하진 않았어요. 누가 정리 했는데 어디 있는지 알기 힘들다면 그거야 말로 정리가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가지런히 정리만 해서 모아만 뒀답니다!”
“오늘은 왠지 나래선배가 꽤 피곤해 보이시네요! 약간 평소에 뵙던 모습과 약간 다르게 느껴지는군요! 오늘 힘든 일이 있었나요? 아니면 바쁜일이라도? 그 어떤 것이든 그게 끝나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쉴테니까요. 부실에는 그래서 쉬러 오신 건가요? 점심시간은 여기서 쉬기 좋죠. 만약 그렇다면 제가 차라도 타 드릴까요? 차는 따끈한게 피로를 약간 없애주는 효과가 있죠! 아 그래도 점심시간 이후에는 다시 학업활동을 해야하니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도 괜찮을텐데 카페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좋지 않죠? 하지만 필요한 경우나 그걸 차보다 더 선호 할수 있으니 빼놓을수는 없겠네요. 원하신다면 커피도 타 드릴수도 있고 에너지 드링크도 드릴수 있답니다! 어떤것을 드릴까요?” -
911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12:13:04>>909
미래의 나래주 같은 걸까요? 흐음..! -
912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12:14:32아아앗 나래주가 아니라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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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나래 - 이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12:24:57반갑다- 라고 말은 하려는데 딱히 귀찮아서 손만 슬쩍 드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해 본다. 나래는 누운 채로 다리를 꼬아서 사이다를 마시... 려고 하다가. 교복치마가 불편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어슬렁 어슬렁 체육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정리? 안 지루하냐? 나도 짜증나서 그냥 때려 쳤는데. 내 것도 하기 (상세한 욕설) 귀찮은데 남의것까지 하는 건 뒤질 맛이더라. 지금도 (상세한 욕설)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상세한 욕설). 아, 내 책상 정리는 고맙다. (상세한 욕설) 드럽게 귀찮았어. 누가 해주는게 이렇게 편하네."
고 3의 패션중 하나에 속하는 위는 교복 아래는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나래는 다시 신발을 벗고 소파 위에 드러누웠다. 신발 신고 드러누우면 답답하더라.
쪼
"엉, 쫌 피곤하네. 평소에 (상세한 욕설)빠지게 구른게 지금 오나 보다. 에라이 (상세한 욕설). 이나 너도 오늘은 쫌 기분 좋아 보인다? 뭔 일 있냐? 설마 남친이냐? 이 언니가 입 다물어 줄게, 말 해봐봐."
살짝 짖궂은 미소를 띄면서 나래는 김 빠진 사이다를 마시기 시작했다.
"아냐, 커피같은 건 안마셔도 되겠다. 쓰기만 하고 맛대가리도 없고. 어차피 수업때 잘거니까." -
914 나래주 (8839717E+4) 2018. 3. 4. 오전 12:25:30>>911 나래의 시대상을 둘러 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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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27:41.....하필 저 질문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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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나래주 (8839717E+4) 2018. 3. 4. 오전 12:36:47앗...아아...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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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라이나 - 나래 (5309877E+5) 2018. 3. 4. 오전 12:43:03체육복으로 갈아입으시네. 다음 시간이 체육 시간인거려나?
그 외에도 조금 다른 점이 많은것 같아.
“지루? 에이 그야 다들 그렇죠! 하지만 정리라는것은 지루와 귀찮음을 남어서라도 해야 할 이유가 있답니다! 정리는 자신의 물건의 제대로 된 위치의 설정으로 인한 일의 효율 증가가 일어나고 또 주변에서 자신에게 주는 평가 또한 올라간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정리는 자신의 성취감도 주어주죠!”
그렇게 말하다 문득 뭔가 알아채 잠시 멈췄다.
“어리? 그러고 보니 방금 욕 하신 건가요? 어떻게 그러실수 있나요? 저지먼트는 이 학교의 안전을 지키는 것외에 모범이 되어 주변 학생에게 고양감을 주는것도 포함되어 있어요! 욕설은 당연하게도 모범에서는 거리가 멀고 예의범절에서도 크게 동떨어진 좋지 않은 것이랍니다. 만약 우리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 학생들은 누구를 보며 자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우리의 행태는 중요한거예요!”
“피곤하다고는 하시지만 그것외에도 저는 다른 문제가 있어보이는 군요. 평소에 나래 선배는 이런 행실을 보이지 않는 걸로 아는데요... 어? 남친이요?”
남친이라니... 그런것은 없다!
“에이 그런거 없어요! 남친이 있는 것을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남친이 있다. 그것만이 저의 이 상태가 된 이유라 생각하신건가요? 안타깝네요! 아니 매우 멀군요! 전혀 아니랍니다!!!”
팔로 X자를 만들며 호루라기를 불어 삐삑 하고 틀렸다고 표현한다.
“방금 말했듯이 갑자기 오늘 저는 이상하게 상태가 이러네요. 안쪽에 있는 무언가가 다 터져 나온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어쩌면 지금껏 쌓인게 전부 터져 나온걸지도 모르죠! 이러니 갑자기 노래방이 생각나네요. 저는 뭔가 쌓인것 같은 느낌이 들몀 노래방으로 가서 매우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곤 해요! 그러면 무언가 같이 파아이아!!! 하고 터져 나오는 느낌이죠! 제가 좋아하는건 콜드 플레이 노래예요!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좋아한답니다! 나래 선배도 한번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아 아니면 언젠가 같이 노래방이라도 가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래선배는 좋아하는 노래가 있나요? 음... 맞춰 보죠! 나래 선배는 락을 좋아하진 않나요?”
그리곤 방긋 방긋 웃었다. -
918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45:54.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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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46:06다시 돌아오는가 했더니..또 다시 성격이 바뀌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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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1:07:17유민이의 바뀐 성격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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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07:48음...바뀐 성격으로 훈련레스를 써보려고 지금 구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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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나래 - 이나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1:09:07"일의 효율... 자기에게 주는 평가... 성취감, 에이, (상세한 욕설). 딱히 그런거 신경 안 쓰니까 괜찮잖아? 일도 땡땡이 칠거니까 필요 없어."
"어차피 부장 귀에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상관 없잖냐. 짤리지만 않으면 괜찮겠지 (상세한 욕설). 모범같은 것도 적당히 스킬아웃 때려눕히면 알아서 보여지지 않냐. 저지먼트한테 까불지 말라는 좋은 모범을 보여주는 거지."
나래는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볐다. 어제보다 만사가 귀찮아진 느낌인데. 기분 탓인가?
"내가? 평소에는 안그랬냐? 오늘따라 좀 피곤하긴 한데, 딱히 신경 안써도 되겠지."
"에이 (상세한 욕설), 아깝네. 남친 생겼으면 축하해 주려 했지."
놀려먹으면서, 빌미로 이것저것 뜯어내는 것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오늘따라 갑자기 피곤하더라, (상세한 욕설). 곧 뒤질라고 이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까놓고 일 다 집어 치우고 놀러댕기는거 (상세한 욕설) 편하기는 하네. (상세한 욕설) 나도 쌓인게 터진 것 같은데, 오오. 노래방?"
나래는 눈을 빛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노래방이라, 좋아하긴 했는데, 잘 못 갔었지. 어휴, 그때 내가 (상세한 욕설) 같이 왜 그래가지고서는.
"나야 좋지! 오늘 수업 째고 갈거냐? 순찰이나 업무는 했다고 구라까면 되고."
"콜드플레이? 좋아, 나중에 들어보겠어. 락이라, 비슷하지만 달랐어. 나는 메탈을 좋아하거든."
크으, 나래는 손가락으로 에어기타를 퉁겨보았다. 기타는 칠 줄 모르지만 모양새만 대충 흉내. -
923 리아주 (2078669E+5) 2018. 3. 4. 오전 1:17: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격반전된 나래랑 이나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잇못)
그러고보니 시간이 지났군요! .dice 1 2. = 1 -
924 강유민-훈련 (3110992E+5) 2018. 3. 4. 오전 1:22:22>>0
책상에 앉아 보고서를 쓰면서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잠시 노트북에서 손을 떼어냈다. 시간을 바라보니 슬슬 훈련을 해야 할 시간이었다. 능력 계발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레벨이 높아서 나쁠 것은 없었다. 더 오르지 않더라도 응용을 해서 나쁠 것도 없겠지.
그는 초시계를 작동시켰고 자신의 손에 힐링 볼을 생성했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해서 튀기면서 그리고 점점 힘을 주면서, 초시계의 시간을 확인했다. 1초, 1초, 1초. 그렇게 시간을 재면서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이내, 힐링 볼은 펑 터지면서 빛가루가 되어 주변에 떨어졌다. 그것을 맞으면서 그는 초시계를 바라보았다. 156초. 3분은 버틴 것인가. 하지만 힘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초시계를 작동시키면서 힐링 볼을 또 다시 만들어냈다. 그리고 아까보다 훨씬 거칠게 볼을 치기 시작했다.
"...정확한 측정과 실험 데이터를 위해서는 몇번이고 수도없는 반복작업이 필요한 법이지."
작게 중얼거리면서, 말 그대로 엄근진을 유지하면서 그는 훈련에 몰두했다. -
925 나래주 (8839717E+4) 2018. 3. 4. 오전 1:23:56리아주 어서오세요! 모두들 성격이 반전되어 가는군요... 혼란의 저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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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나래주 (8839717E+4) 2018. 3. 4. 오전 1:25:23반전 유민이는 낭만과는 거리가 멀군요... 더이상 낭만바보라고 놀리지 못하는 걸까요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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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26:27>>926 아니..! 유민이도 이제 나래 안 놀린다고 했는데 어째서 나래는 유민이를 놀리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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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라이나 - 나래 (5309877E+5) 2018. 3. 4. 오전 1:28:50“제에가 부장에게 말할거라곤 생각안 하나요? 흐흐흐흐...”
마치 먹이를 노리는 느낌으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오늘 일이 없을순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것은 좋지 않아요! 그러면 결국 다른 분이 할일이 많아지는 거잖아요! 자자 열심히 일을 해야죠? 안 그래요? 다른 분들을 돕는 다는 마음으로 저지먼트에 들어왔으면 그 목적을 이루어야죠! 저지먼트는 원래 그런 곳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저지먼트에 들어 온거죠. 그렇지 그렇지.”
고개를 끄덕이며 예전을 생각했다.
“예전 제가 화풀이를 하는데 너무 심하게 해서 손이 다쳤었죠. 그때 누가 와서 절 치료 해주었답니다. 그 사람은 저지먼트였고 저는 제가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심지어 치료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도 치료를 해주더라고요! 저지먼트로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저는 그때 감명을 깊게 받아 저지먼트를 하게 됬죠. 저지먼트라는건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사람을 돕는 거라고요!”
“그러니 나래선배도 다른 학생을 돕기위해 열심히 해야겠죠? 물론 제대로 업무를 해주는 것만해도 저희 저지먼트를 돕는 거랍니다!”
그리고는 모범에 대해 말하는 나래 선배 얘기를 들었다.
세상에!!!
“세상에나! 마상에나! 마상에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접어두고 세상에나!!!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수가 있나요!!! 그런건 저지먼트로서 절대 하면 안될짓이예요! 폭력이라니!”
“저지먼트는 폭력을 하며 무력행사는 하는 집단이 아니예요! 물론 무력이 가지는 잠재적 범죄의 억제 행위에 대한 효과는 없으리라 보지만 만약 그런식으로 저지먼트가 행동한다면 학생들은 무엇을 믿고 행동할수 있나요! 정의가 저렇게 폭력적인데! 게다가 그런식으로 가다가 자칫 저지먼트가 잘못된 정의관을 가진다면 그 무력은 바로 폭군과 같은 독재와 재앙이 되는 거라구요! 다시는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되요! 알겠나요?”
“그리고 그런 이유로 모범이 되야 할 저지먼트가 땡땡이라니! 나래선배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너무나 경솔한 짓이예요! 순찰이나 업무라 거짓말을 한다해도 그것이 안 들킬거라 생각해요? 저도 있고 유민 선배도 있고 부장도 있는데, 그리고 순찰과 업무는 다 짜여져 있어 다른 사람과 맞추어 보면 안 맞는 부분이 있어 바로 들킬거라구요! 노래방은 좋지만 일단 학업은 제대로 마치고 가는게 어떨까요? 그런다면 저는 그것에 대해 반재 하지 않는답니다!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노래방정도는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장소니까요!” -
929 나래주 (8839717E+4) 2018. 3. 4. 오전 1:28:58>>927 등짝 대신입니다★ (꺄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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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1:30:14말을 거의 안 하다가 말을 엄청 하게 되니까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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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1:33:14엄격 진지 유민이는 꽤 다른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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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34:31>>929 .....(흐릿(동공지진) 드..등짝 때리지 않는다면서....!!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반전이니까요! -
933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38:42저거 치료해준 거 유민이잖아....저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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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1:42:31>>933
알아챘구나!! 죽어라!(?!?)
는 농담이고 일단은 그렇죠! -
935 나래 - 이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1:50:34"으악, (★). 그럴 줄은 몰랐네.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입을 막겠다."
물론 사랑하는 저지먼트 동료에게 무력을 행사할 것은 아니다. 간지럽힌다는 이야기. 나래는 책상 밑으로 손을 뻗어 바닥을 더듬거렸다. 내가 저번에 뒀던 고양이 장난감이 어디있었지... 못찾겠다. 포기하자.
"그런 논리대로라면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조금 더 많이 일한다면 괜찮다는거 아니냐? (★) (★) 편하겠는데? 킥킥,"
혼자 속 편한 듯 뒹굴거리며 1.5L페트병으로 사이다 병나발을 불고 있는 나래.
"그 낭만바보 이야기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게 저지먼트지, 그래 그래 맞아. 그러니까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기 위해 스킬아웃을 때려부수면 되는거잖냐?"
"제대로 된 업무를 기대하는 건 너무 허들이 높은데-"
나래는 크게 하품했다. 교실 의자는 잘 때 배가 눌려서 소화가 안돼서 더부룩하단 말이야. 여기서 자는 게 훨 낫겠는데.
"왜 그렇게 흥분하고 그래? 그렇게 방 방 뛸 필요는 없잖냐 폭력은 저지먼트의 상징 아니었냐? 코뿔소 정신, (★)멋져!".
"폭력적이기는 한데 솔직히 그게 직빵이지 않냐? 솔직히 내가 (★)이라서 정치나 철학이나 그런 건 잘 모르겠는데, 해보니 효과는 잘 듣던 걸? 뭐, 네가 그렇게 말하면 좀 살살 때려보고."
"아- 그렇지 그렇지. 낭만바보랑 부장 있었네. 그걸 까먹고 (★) 이야. 근무표도 아다리가 안맞는구나. 이야, 모르고 쨌으면 (★) 될 뻔 했다. 고맙다."
이상한 부분에서 고마워 하고 있는 나래.
"정 그러면, (★) 귀찮기는 한데 수업은 안 째지 뭐. 대충 자면서 때우면 되겠지."
하아암, 나래는 하품을 쉬었다. 그 딱딱하고 균형안맞는 책상에서 자야 한다니 고통스럽기 그지 없지만 뭐. -
936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57:28유민:...후배 양. 그 호칭. 정말로 부르고 싶었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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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나래 - 이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2:02:53>>935 나래 : (모르는 척) 네? 유민선배님? 무슨 말씀이십니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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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04:23>>937 유민:...(우사미 눈)
근데 사실 유민이에게 저 호칭을 불러도..1학년이 저리 불러도 딱히 유민이는 신경 안 쓴답니다. 실제로 윤호도 그렇게 부르는 느낌이고..(끄덕) -
939 라이나 - 나래 (5309877E+5) 2018. 3. 4. 오전 2:05:27“악 악 안돼요! 평화! 평화! 피스!”
하면서 손바닥을 휘적 거렸다.
다행히 공격은 없었다. 휴우!
“악 악! 안돼요! 일해야죠! 제가 나래선배 몪까지 일해야 할지도 모르잖아요! 자기가 할수 있는데 안 하는건 나쁜거라구요! 도움이 필요한게 아니라 떠미는거 뿐이잖아요!”
방방 뛰면서 그러지 말라고 고개를 도리도리도리도리 젓는다.
그리고 내 옛 얘기를 듣고 바로 유민 선배 얘기가 나와 잠시 갸웃했다.
“엥? 저는 단 한 마디도 유민선배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아니 아니 그리고 뒤에 그 말은 이상해요! 이상하다구요!”
더욱 방방 뛰며 말했다.
“흥분 할만 하죠! 폭력이 상징이 됬다는건 부정 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계속 이어 나갈 필요는 없잖아요! 폭력은 아프고 아픈것은 좋지 않은게 당연하다고요! 그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아플이유는 없어요! 폭력은 직빵이지만 맨날 이상한 다른 문제들이 더 생긴다구요! 맨날 폭력하면 시말서를 쓰는게 다 이유가 있단 말이예요!”
방방이다가 결국 체력이 다 나갔다.
“헥헥... 어쨌든 수업은 안 째신 다니 다행이네요!”
/시간이 늦어서... 이제 곧 막레를 주세요! -
940 나래 - 이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2:06:04>>938 그렇군요... 그럼 더욱 더 불러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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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07:06>>940 이것으로서 나래주가 유민이를 그렇게 부르고 싶어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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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2:08:51낭만 바부 유민이...
이나도 언젠가 그렇게 부를까요? -
943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11:54>>942 글쎄요? 그건 이나주가...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나의 심리는 잘 모르니까요.
...아무튼 이건 전부 하선이 때문이다..(?? -
944 라이나주 (5309877E+5) 2018. 3. 4. 오전 2:14:54전 이제 한계에 도달.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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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15:20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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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나래 - 이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2:18:46손바닥을 휘적거리는 이나를 보면서 킥킥대 본다. 남 놀리는게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
"조금은 해줘도 돼잖아? 남한테 떠밀어도 내가 1정도 일할 분량을 다들 10분의 1씩 나눠서 할테니까 별 차이 없을 걸? 이건 나쁜게 아니라 머리를 잘 굴리는 거야."
"저지먼트에서 남을 치료해 줄 만한 낭만바보가 누가 있겠냐? 그리고 하나도 이상하지 않거든, 사실이니까!"
키득키득대는 나래는 슬슬 일어날 채비를 해본다. 얼른 책상에 방석 세팅해 놓아야 하니까.
"이미 상징이 된 겸 쭉 이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잖냐? (★), 거 (★)들은 좀 맞아도 싸지 않냐. 게다가 폭력으로 생긴 이상한 문제는 폭력으로 해결 가능하다니까? 크으, (★) 기적의 방법이야. (★)"
"수업은 안 쨀거야. 자긴 할 거지만. 수업 (★) 재미없어."
나래는 그리 말하고는 기지개를 쭈욱 폈다. 자, 어서 들어가서 잠 잘 준비나 해놓을까.
"그럼 난 간다, (★), 졸려 뒤지겠네. 방석 찾으면 하나 내가 뽀렸다고 전해줘라."
그리 인사를 가볍게 나누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느긋한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이나주!! :) -
947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22:05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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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나래 - 이나 (8839717E+4) 2018. 3. 4. 오전 2:24:12나래주는 그럼 이만... 잠에 들러 가보갰습니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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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25:27안녕히 주무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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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유리아 - 훈련(94) (2078669E+5) 2018. 3. 4. 오전 2:29:14>>0
또다시 능력을 사용해 불량배를 제압하고 기숙사로 돌아온 그녀는, 모든 것이 귀찮다는 듯한 얼굴로 침대에 누웠다. 베개에 얼굴을 묻으려던 그녀는, 머리맡에서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 손으로 머리맡을 짚었다. 걸리는 것을 잡아 확인하니, 다이어리였다. 뭐야. 이게 왜 여기 있어? 피곤한데 거슬리게. 신경질적으로 다이어리를 치우려던 그녀의 눈앞에 작은 쪽지 하나가 툭 떨어졌다. 다이어리에서 빠져나온 것이었다. 그녀는 괜한 호기심에 쪽지를 펴 읽어보았다.
내용은 상당히 익숙했다. 그녀가 썼던 것이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언젠가 A와 했던 대화의 내용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쪽지에는 선을 위해 악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A의 말에 대한 그녀의 반문이 적혀 있었다.
"....."
선악? 그런거 알 게 뭐에요. 저는 저지먼트에요. 저지먼트가 스킬아웃이나 불량배를 잡는 것이 뭐가 나쁘고 뭐가 이상하죠? 악행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 해요. 당연한 일이죠.
그녀는 일기장을 침대 바깥을 향해 아무렇게나 던졌고, 그것은 곳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얼마 전까지의 저는 별 쓸 데 없는 생각이나 하고 있었네요. 멍청하긴.
/ 내일..오늘은 거의 접속을 못할 것 같아서 미리 훈련레스 적어둡니당! 성격반전 리아쟝...은 언젠가 있을지 없을지 모를 리아쟝의 개인이벤트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951 리아주 (2078669E+5) 2018. 3. 4. 오전 2:29:32아앗 이나주 나래주 일상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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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31:03아닛...아직 계셨어?! 리아주?! 어어..어어어...일단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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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리아주 (2078669E+5) 2018. 3. 4. 오전 2:31:37앗 엩 유민주 안녕하세요.! 잠시 다른걸 하다보니까 이시간이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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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2:32:24압니다. 저도 유튜브 보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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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요셉 - 훈련 (2774121E+5) 2018. 3. 4. 오전 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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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요셉 - 훈련 (2774121E+5) 2018. 3. 4. 오전 7:29:04"너는 누구냐~ 나는 그레이트다~☆"
일요일의 아침은 언제나 요셉찬가(?)를 들으며 기상한다.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며 잠을 깨던 중 '툭'하는 소리와 함께 요셉찬가가 멈췄다.
툭하는 소리는 뭐였을까 상상의 나라로 빠지려는 찰나 침대에서 일어난 요셉의 손에 만화책을 발견했고 저걸 떨어트렸음을 추리했다. 화장실로 향하는 요셉의 손에서 책이 사라졌고 책상쪽에서 툭하는 소리가 난다. 저 능력.. 은근히 부럽단 말이야?
스트래칭을 하며 요셉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흐느낀다고 해야하나..? 소리가 나는 곳을 찾던중 요셉이 들어간 화장실에서 난다는것을 깨닫고 냉큼 화장실로 향한다. 언제나 밝고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폭발상태인 녀석이 운다는건 무슨 일이 있는게 당연하니까!
벌컥, 소리를 내며 문을 열자 내 눈에 들어온건 화장실바닥에 주저앉아 열심히 눈물을 딲아내는 요셉.
"어.. 무슨 일이냐..? 괜찮아?"
이녀석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봤기에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나 싶어 조심스레 물어보지만 서럽게 우는 요셉은 쉽게 입을 열지못했다.
무슨 일이 있다는걸 예감하고 요셉의 등을 토닥이던 중 드디어 입을 여는 요셉.
"훌쩍.. 거..거울에 훌쩍 거울에 비친.. 훌쩍 비친 내가 너무 언-어트랙티브..하잖아.. 후에엥-"
음? 이 녀석의 말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 그러니까 'unattractive' 는 볼품없다인데.. 엥? 이 녀석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고? 그것도 자기를 칭하면서?? 이거 큰일이다. 언젠가 뇌에 이상이 올 줄은 알았지만 너무 일찍 왔잖아 요셉아..!
서럽게 우는 요셉이 너무나도 불쌍했기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 젋은 나이에 벌써.. 이 불쌍한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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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전 11:25:47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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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라이나 커리큘럼 (607792E+52) 2018. 3. 4. 오후 12:40:27>>0 88번째
내 안에 있는것이 전부 나온 느낌이야.
이성적이고 감성적이고 아름답고 투박한 음색이 느껴지는것만 같다.
나는 염력으로 내 주변의 악기를 들어낸다.
실로폰과 트라이앵글 피아노...
연주 해보자.
.dice 1 100. = 30
이나의 연주 실력 -
959 라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12:41:01라이나의 음악이 아니라 소음...(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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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2:53:36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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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라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1:02:43유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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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27:12드디어 치킨이 왔다..! 유민주는 밥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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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라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1:36:06맛있게 먹구 와요! 부러워라...
전 가볼게요! -
964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3:37:0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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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라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4:15:46갱신! 치킨 맛있게 먹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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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19:24치킨은 사랑이자 진리 아니겠습니까...? 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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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라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4:30:01안녕하세요!
저도 치킨 먹으려 하는데...
이 주변 치킨을 파는곳이 오늘 안 팔아... -
968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30:58어어....어어어...어어어..그럴땐 배달...!(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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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라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4:41:08사는곳이 배달도 애매해서 못와...
건강하게 밥 먹으라는 신의 계시! -
970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43:37.......대체 어디에 지내시기에...?!(동공지진) 어..어...다음에 시켜먹으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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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4:52:37주택인데 언덕이 높아서 배달을 잘 안와...
지어진지 얼마 안된 주택단지라서 이기도 하고...
어쨌든 이제 치킨 얘기는 그만 하겠어!!! 더 우울해진다!
유민이는 지금도 성격반전 상태 인가요? -
972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53:16지금요? 글쎄요...? 다이스 안 굴려봤는데...굴려보면 알겠죠..!!
.dice 1 2. = 2 -
973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4:53:25그렇다고 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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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4:56:21.dice 1 2. = 2
다갓다갓
이나는 어때요? -
975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01:21이나도 원래대로 돌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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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5:04:41이나는 아마 매우 쪽팔리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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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윤호-리아 (9807212E+5) 2018. 3. 4. 오후 5:06:55- 네, 좋아요.
조금전의 걱정기득한 목소리와 대비되는 밝은 목소리. 어째서인지 대답을 듣게된다면 조금 덜 떨릴거라는 생각은 보기좋게 빗나가버렸다. 부끄러운걸까? 헛기침을 두어 번 하며 다시 등을 돌려 그녀를 바라본 나는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책을 보았다. 이제 정말 공부할거라며 말하는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책은 말 놓는 법에 관련된 것인 것 같았다.
정말로 그런책이 있었던거냐, 다시 한번 더 생각했다. 인첨공이니까 이런 이상한 책이 있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 같진 않지만.
"......"
어색하게 웃는 그녀의 표정에 나도 따라 웃어보았다. 조용히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천천히 문을 향해 걸어가며 입을 열었다
"무리할필요는 없지만, 역시 말 놓는게 좋아보이는걸. 이제 어디로갈까?"
카페가 좋으려나? 뭐 그런건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겠지. 단순히 그녀와 같이 있는걸로도 나는 좋았으니까.
//이야아아아... 리아주! 이걸로 막레하고 다음 일상을 돌릴때 혹 데이트 상황으로... 하는게 어떨까?
사실 내가 최근에 자주 못 들어오니까 너무 질질끌기도 하고 미안해서 그런... 미안함미다...(추욱 -
978 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5:10:27윤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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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13:04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리고 허락한다! 데이트를 돌리도록 하라!(???) 우리 스레에 분홍빛을 좀 뿌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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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윤호 (9807212E+5) 2018. 3. 4. 오후 5:32:02>>0
"아, 이건 이렇게..."
노트에 적어두었던 연산식들을 하나하나 외워가며 조합했다.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게 우선이라고했으니 일단 그것부터 해야겠지. 하지만 어느순간 온갖 시도를 해보아도 전혀 발현이 되지않는 이론들이 있었다.
"답답하다..."
머리에 전극을 꽂으면 좀 나아질까, 생각은 했지만 미친짓이었다. -
981 이나주 (607792E+52) 2018. 3. 4. 오후 5:37:54저는 이만 가볼게요!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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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38:06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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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백운주 (1598314E+5) 2018. 3. 4. 오후 5:38:59다갓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자야말로 진정한 참치의 자격이 있다!
.dice 1 2. = 2
다이나믹 퇴그으으은!!! -
984 백운주 (1598314E+5) 2018. 3. 4. 오후 5:39:20으아니... 어째서 계속 그대로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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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40: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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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다빈주 (0326574E+5) 2018. 3. 4. 오후 5:42:39갱신!!!XD
.dice 1 2. = 1 -
987 다빈주 (0326574E+5) 2018. 3. 4. 오후 5:43:24!!!!!!!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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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5:47:5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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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백운주 (1598314E+5) 2018. 3. 4. 오후 5:47:53모두들 안녕하세요!!그리고 다빈주 어서오세요!!!
다빈이가 성격이 바뀌는건가... 어떻게되는거지...!!(혼란) -
990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6:04:33대혼란의 시간은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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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7:14:13그리고 쭉 침묵의 시간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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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오월주 (2393431E+5) 2018. 3. 4. 오후 7:16: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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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7:18:05어서 오세요! 오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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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리아주 (9095245E+5) 2018. 3. 4. 오후 7:51:39랴주 갱신합니다! 집 가고 싶어욧....88
>>977 앗 네! 윤호주만 괜찮으시면 그렇게 해요 :) 수고하셨습니다~!! XD -
995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7:53:44음..음..두 분의 일상이 끝인가..! 아무튼 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 둘 다 수고하셨고....힘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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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다빈주 (7868828E+4) 2018. 3. 4. 오후 9:34:51예에에!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속이 매우 쓰린 다빈주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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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다빈주 (7868828E+4) 2018. 3. 4. 오후 9:50:50흑흑흑 속쓰림이 안멈추네요...;ㅁ; 저는 가볼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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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0:00:09다..다빈주...! 푹...쉬세요..! 이어 유민주가 다시 한번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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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23:03저...정말로 조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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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나래주 (8839717E+4) 2018. 3. 4. 오후 11:32:43나래주 갱신합니다! :) 다이스... 성격 다이스...★
.dice 1 2. = 2 -
1001 유민주 (3110992E+5) 2018. 3. 4. 오후 11:34:30엇...? 나래주라니..! 일단 어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