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135516>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임시스레 (31)
판을 터트려버린 유민주
2018. 2. 20. 오후 11:05:06 - 2018. 2. 20. 오후 1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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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판을 터트려버린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05:06※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이 주제글의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05:36일단 이렇게라도 임시스레를 만들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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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래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1:07:13않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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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08:09꺄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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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1:09:08앗아앗 판이...
벌로 시운주 어서 빨리 분홍빛을!(끌려감 -
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10:21터트려버린 것은 저인데 시운주가 벌을 받나요?! 아무래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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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10:27>>4
엗 제가 터트린거 아님!! ㅇ_ㅇ;;;
그러니까 분홍빛은 없슴다 안돼 그런거 없어 돌아가(????? -
7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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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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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1:14:32발 얘기를 꺼내니 바로 그때의 얘기로 이어져 버렸다.
그 말에 약간 시무룩한 느낌과 약간 찡그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 말씀은 반은 맞지만 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일이 일어난것과 그때의 사태에 대해 미안하다고는 하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니 적어도 저는 휘말렸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지먼트입니다. 그렇기에 그 일에 나선것입니다. 그것은 유민선배가 휘말리게 한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 유민선배가 가까운 지인이며 선배이기에 나서기도 했지만 저지먼트이기에 나는 나선것이기도 하다.
“더더군다나 그 일은 그때 두 학생의 범죄행위였잖습니까. 유민선배가 그렇게 하도록 시킨것이 아니라면 휘말렸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날아오는 캔을 손짓않고 능력으로 잡아낸다.
그리고 열리는 부분에 힘을 가해 열어낸다.
“아무리 그래도 전 일할때 졸지 않습니다.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안타깝네요! 그럼 순찰은 나중에 누군가와 인가..! -
1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15:31그보다 시운주의 [일단은 연하다]라는 말은 신경쓰이는 대목이로군요... 연하면 연하지...왜 일단은 연하지? 생일이 느리면 연하다..라는 논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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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18:17>>10
후후후후후후ㅜ후후후후 그러게여 연하면 연하지 왜째서 '일단은'연하일까여!ㅎ
상상은 자유!인 것임다 ㅇ_< -
12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1:18:52만으로 따지면 3학년도 연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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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20:00>>12
그쵸그쵸?만으로 따지면 3학년도 연하임 캐치 잘하셨네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칭찬스티커 드릴까요..? -
14 유민-이나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20:19"...이쪽의 이야기야. 후후. 사과하게 해 줘. 그래야 내 속이 풀릴 것 같으니 말이야."
그녀가 이해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그는 사과했다. 어찌되었건 그 일은 자신이 그들을 휘말리게 한 것이니까. 중요한 파츠는 이야기하지 않으며, 과거, 병원에서 리아에게 한 것처럼 그는 그녀에게도 사과했다.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전부 사과할 생각이지만...굳이 자신이 먼저 말을 꺼내진 않을 생각이었다. 사실상 들어봐야 이해하지 못할테니까.
자신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유도한 것은 존재했으니까. 그리고 그것에 저지먼트가 휘말리게 된 것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고... 그는, 그것을 짊어지고 있었다. 죄책감이라는 이름으로...
"후후. 저지먼트라. 좋은 자세야. 이야. 졸업해도 후배들이 든든하니까 맡기고 갈 수 있겠는걸? 후후."
이어 그는 분위기를 전환하면서 싱긋 웃으면서 자신이 들고 있는 과일주스 캔을 따고 그 내용물을 마셨다. 이어, 그녀가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바라보며, 그리고 그렇게 따는 것을 바라보며 그녀에게 말했다.
"능력 계발의 일환이니? 그거? ...후후. 열심히 하는구나. 하기사, 모두가 열심히 하지. 능력 계발은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묻는 거지만, 너는 그렇게 능력을 계발해서 뭐가 하고 싶니? 이건 그냥 선배로서의 약간의 호기심 및 궁금증."
대수롭지 않게, 그냥 흘러가는 느낌으로 물으면서 그는 다시 주스를 마시기 시작했다. -
1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21:09그렇군.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3학년도 포함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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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1:21:32>>13
ㅣ후훗, 스티커보단 정답을 알려주세요(비굴 -
1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21:43>>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3학년이라는 말은 안 했죠 ㅇ_< -
18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24:36>>16
안이 왜 비굴해지고 그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좋슴다 요셉주를 봐서라도 밝혀드리겠음 정답은.. -
19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1:25:58>>18
저는 속지않습니다만 이번만큼은 속아드리죠!(?
얼릉 정답을...! -
20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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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29:41(팝그작(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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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1:29:51...(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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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32: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밝히기엔 아직 자신감이 없어서 못 밝힐거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_<(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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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1:40:23그렇게나 사과를 하고 싶은걸까.
잘은 모르겠지만 계속 사과하는 유민선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그것에 대해 충분히 사과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유민선배는 아무리 사과해도 부족하다는 거니까.
“왜 그렇게 죄책감을 쌓아두고 있습니까... 이쪽은 이미 괜찮다고 하는데.”하고 중얼거리게 된다.
“...”
잠시 그렇게 조용히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저지먼트로서 제대로 활동할테니 걱정마십시오. 저 말고도 인재가 많습니다.”
저지먼트는 인재들이 많이와서 참 다행이다 싶을 정도다.
그러다가 질문이 들어왔다.
능력에대해.
“제가 능력을 개발하는것은. 제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지먼트로서도 힘이 있을때 유용하게 되기 좋습니다.” -
25 나래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1:41:35(고구마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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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45:35>>25
고구마는 우유랑 궁합이 잘 맞는대여 ㅇ_<(우유 갖다줌(대체 -
27 유민-이나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48:52"...후후. 비밀은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지만, 남성을 낭만적으로 만든다는 명언이 있어.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누군가가 만든 명언일지도 모르는 법이지."
작게 웃으면서 그는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야 말할래야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자신이 저지먼트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라도...너무 많이 말한다고 한들 좋은 일이 없었다. 남들을 속이는 것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지만...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존재하는 법이었고, 그에 대해서 그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과일 주스를 꿀꺽꿀걱 마셨다.
이어 자신의 물음에 대한 그녀의 답이 들려왔다. 능력을 계발하는 것은 필요하기 때문, 저지먼트로서 힘이 있을 때 유용하다는 것. 그 답을 들으면서 그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진 알 수 없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
이어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있던 그는 다시 입을 열어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그것은 능글맞은 웃음이 아니라 진지한 목소리였다.
"그 마음가짐. 쭉 이어지길 바랄게. 물론 내가 강제할 순 없지만... 그래도 말이지."
이어 그는 다시 표정을 바꾸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고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서랍을 연 후에, 전에 그녀에게 잔뜩 받은 초콜릿 몇개를 꺼내서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전에 네가 준 그 초콜릿. 아직도 많이 남았어. 후후. 이렇게 많은 초콜릿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 어때? 같이 근무 나가는 이와 같이 먹는 것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거..절대로 줄어들 것 같지 않거든. 후후. 이것 사는데도 돈은 들었을테니, 돈은 괜찮았던 거야?" -
28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1:49:16으윽... 과도한 고구마 섭취로 여셉주는 이만 그레이트해보겠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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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후 11:50:2724스레 세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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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50:33안녕히 가세요! 요셉주! :) 그리고...유일하게 답을 하지 않은 것은 나래주입니다! 질문이나 받으시죠! 2학년 초과입니까? 이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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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1:56:13“이해할수 없습니다.”
그저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다.
그정도로 딱히 나는 아는게 없으니까.
“강제하지 않더라도 계속 능력은 개발해 나갈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주머니에서 또 초콜릿을 꺼낸다.
“제가 유민선배에게 그렇게 초콜릿을 많이 드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미 초콜릿은 너무 많아서 다시 돌려받을 필요가 없다.
“다른 이유라도 있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저에게 이미 초콜릿이 너무 많기에 그런것입니다. 충동구매로 너무 사서 돈이 없긴 하지만.”
이제 초콜릿은 한 박스가 남았다.
주머니에 든것 포함 안 하고도.
“그러니 돌려받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