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957457>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23. Катюша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2. 18. 오후 9:37:27 - 2018. 2. 20. 오후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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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9:37:2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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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9:56:19그리고 다음 스레는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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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9:57:22카츄사?
다음 이벤트엔 카츄사가 등판하나요?! -
3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0:04:12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사실 스레 세워야 하는데 부제 뭘로 하지... 부제... 부제에에엑 끼에에에에엑 하다가 유튭 틀었더니 추천 동영상으로 저게 뜨길래... :3 -
4 유민-태수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05:31"불가능하더라도 해야지. 그게 우리들이 하는 일이니까. 후후. 현실적으로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최대한 그렇게 한다는 정신으로 가야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면 바뀌는 거 없어. 그리고, 나나 하선이같은 부원이 되면 곤란한데? 후후. 후배 군은 후배 군이니까 후배 군다운 부원이 되어야지. 나나 하선이 같은 부원이 되겠다고 마음 먹으면 안되는 거야. 그건 우리들을 따라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물론 마음 자체는 기쁘지만, 그래도 유민은 자신과 하선 같은 이가 되는 것보다는, 태수에게 태수다운 부원이 되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이 옳은 생각이라고 그는 확신하지 않았다. 그저,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할 뿐이었다. 아니, 적어도 자신 같은 부원이 되면 곤란한 일이었다. 적어도, 자신의 후배들은 자신을 닮는 일이 없길 바랬다. 적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마음가짐만은...
굳이 모든 것을 말하지 않고 적당히 그 정도로만 이야기하면서 그는 작게 풋하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태수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렇게까지 민망해할 것은 없지 않아? 처음부터 잘하는 이가 어디에 있어? 처음에는 다 아마추어처럼 행동하는 법이지. 배우라고 선배와 붙이는 거니까. 후후. 팁을 주자면... 굳이 평범하게 지나가는 이는 볼 필요 없어. 그냥 그 경우는 평범하게 지나가는 이니까. 하지만 어두운 곳이나 좀 음침한 곳에서 뭔가 안 좋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들은 약간의 요주의고... 사실, 이런 거리는 그렇게 크게 경계할 필요없어. 아무리 간이 큰 이라도, 보통 이렇게 대놓고 길거리에서는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잘 없거든. 물론 있기도 하지만, 그 경우는 보통 소리가 동반되니까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아. 물론 이렇게 해도 놓칠수도 있어. 현실적으로 우리가 모든 것을 막진 못해. 슈퍼맨도 아니고 히어로도 아니잖아? 후후. 하지만...최소한 눈에 보이는 것이나 들리는 것은 막자...라는 거지."
나름의 팁을 그에게 알려주면서 그는 주머니에 손을 꼬옥 집어넣었다. 이어 그는 장난스럽게 입을 열어 다시 그에게 질문했다.
"평화로워서 심심하네. 서로를 알아가자는 의미에서 진실게임 같은 거라도 할까? 후배 군? 후후. 아니면, 그냥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도 좋고..." -
5 리아 - 윤호 (3493567E+5) 2018. 2. 18. 오후 10:08:22아, 웃었다. 그가 웃음기가 드러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며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의 웃는 얼굴을 처음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 뚱하고 무관심한 표정을 짓던 그였기에-처음 그가 웃는 모습을 봤을 때, 그녀는 "웃을 줄도 알아요?"라고 했던가-. 그녀는 괜히 그의 얼굴에 드러난 웃음이 반가웠다. 어쩌면 일주일만에 보는 얼굴이라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르고. 뻔한 핑계였다.
그렇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사진기라도 가져올 걸 그랬다 얘기하는 그의 입꼬리는 여전히 올라가 있었다. 그의 말에 그녀는, 그제서야 웃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이라도 했는지 급하게 두 손으로 제 입을 가렸다. 당황스럽다기 보다는, 조금 민망하거나 부끄럽다는 것이 더 알맞을 것 같았다.
"그,그랬던가요? 조금은 민망한 걸요.. 아, 그렇지. 지난 번에 찍어주신 사진, 잘 가지고 있어요. 액자에 넣어서."
책상 위에 올려뒀..어. 그렇게 말을 마무리한 그녀는 작게 웃어보였다. 카메라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난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찍어줬으니 잘 가지고 있다는 얘기는 전해주어야 할 것 같아서. 새해 선물.
"..이렇게 둘이 산책하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던 그녀는, 차가운 숨을 짧게 들이쉬고선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아마 이번이 두 번째일까. 학교 밖으로 나가는 산책은. 첫 산책은 아마, 그와 처음으로 둘이서 마주쳤을 때일까. 그녀는 소리 없이 피식 웃었다. 옆에서 걷고 있는 그가 듣는다면 쓸데 없는 것을 잘도 기억하고 있다며 핀잔을 줄지도 모를. 또 다시 찬바람이 불었다.
그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그녀는 언제나처럼 "네?"하며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별로 중요한 얘기는 아니라는 듯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그는, 곧 부드럽게 말을 이었다.
- 너는 남자친구라던가, 있어?
"아...네? 아니, 그, 갑자기, 그런..."
마치 안부를 묻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물음에, 그녀는 아주 잠깐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가 묻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전혀 그런 말이 나올 줄 몰랐다는 듯, 당황스러운 듯 붉어진 얼굴을 한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잠시 어버버거렸다. 당황스러운 질문 때문인지 후끈거리는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아뇨.."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 답레 올리기 전에 복사하고 새로고침 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날릴 뻔 했네요...(흐릿) -
6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0:08:44리아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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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0:09:50안녕하세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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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11:32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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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0:14:06유민주도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아직 훈련레스를 안 썼군요.. 으으 리아쟝 굴러라!(?? -
10 태수 - 유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15:47" 정말 낭만적인 선배심다.. 하시는 말도, 마음가짐도. "
묵묵하게 그리고 가만히 듣고있던 나는 그렇게 말하며 살며시 입꼬리를 올렸다. 낭만적이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괜히 낭만적인게 좋다고 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처럼. 선배는 그런 낭만을 이상으로 삼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언젠가는 추구하는 낭만이 이루어지겠지.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렇게 말해주시니 안심은 됨다.. 으음 음침하고 안 좋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그거 저희 학교에도 있슴다? 항상 수업 끝나고 모여서 커튼치고 뭔갈 하고 있슴다.. "
오컬트 부 였던가 현대 연금술 연구 부 였던가? 잘 기억이 안난다. 어.. 오컬트 부가 토끼를 제물로 바칠려다가 걸려서 폐부된 다음 현대 연금술 연구 부로 부활했던가?
아 참고로 학교괴담 같은 이야기니까 크게 신경쓰지 말자.
" 어라? 저 진실게임 굉장히 잘 함다? 진실게임 분야는 레벨 5 임다? 후회안하신다면! "
으쓱이며 자기자랑을 해본다 -
11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16:23와.. 너무 짧.. 다음 레스는 좀 더 늘리겠습니다ㅠ
지금은 잠깐 심부름 좀 하다와서 ㅠㅠ -
12 라이나주 (567891E+56) 2018. 2. 18. 오후 10:17:0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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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17:24어서와요 랴쟝!
어섭셔 이나주! -
14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17:58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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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0:18:14태수주 이나주 안녕하세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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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유민-태수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22:49"그런 이가 우리 학교에 있어? 후후. 나중에 하선이에게 보고해야겠네. 어쩌면, 학교 순찰을 돌게 될 팀에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거, 동아리 관련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지? 후후."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몰래 비밀결사처럼 모여서 뭔가를 하려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일단은 하선에게 보고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태수에게 방금 들은 내용을 적당히 요약해서 보냈다. 전송버튼을 꾸욱 누른 다음에, 그는 이어 들려오는 자신의 제안에 대한 그의 답에 두 어깨를 으쓱했다.
"호오. 그래? 하지만 그냥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가위바위보로 정하도록 할까? 후후. 이긴 사람이 지는 사람에게 질문하기야. 알았지? 참고로 나도 가위바위보는... 꽤 자신없는 편이야. 후후. 하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는 쪽이 좀 더 낭만적이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주머니에 넣은 손 중 하나를 빼면서, 그러면서도 눈동자를 여기저기로 굴리면서 주변을 슬쩍 살펴보면서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자. 가위바위보!"
그 승부의 결과는 오직 하늘만이 알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어떻게 될지 나름대로 기대를 하면서 조용히 결과를 계산했다. 자. 상대는 무엇을 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싱긋 웃었다.
"아. 졌다고 물리기 없기다. 알았지? 후배 군?"
//참고로 전 짧아도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길이, 편한 길이가 있는 법이지!
고로 하늘이시여...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dice 1 2. = 2
1.유민이 승
2.태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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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23:03나의 패배라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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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태수 - 유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29:17... 이겨버렸다??
아 기분은 좋지만 티는 내지 말자. 어디까지나 선배다. 집중하자 태수야!
질문.. 질문은 뭐가 좋을까? 싸늘한 기운이 주변을 감돌지만 태수는 억지로 웃으며 곰곰히 생각하는 척 하다가 이야기 했다.
" 그럼 간단한 것 부터 하겠슴다. "
그래 역시 이게 제일 간단하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실게임에서 첫번째 질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것 밖에 없다고.
진실게임 사전에도 등제되어 있다..!
" 유민 선배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임까? "
자고로 진실게임이라는 것은 선 만 지킨다면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게임. 어디까지나 선 이다. 선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이렇게 선배와 게임하는 경우에는..
하지만 진실게임의 또 다른 특성으로는 보복성이 아닐까?
점차 더 강해지는 질문과 내 뱉은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답변들.. 이 게임은 너무 사행성이 강하다.
유흥성도 상상을 초월한다. 영감 내가 오늘 인첨공에 매장되지 않도록 도와줘..! -
19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29:48>>17
후후.. 가볍게 선 공격을 가져가겠슴다.. -
20 유민-태수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34:09자신의 손과 태수의 손을 번갈아서 바라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자신의 패배. 역시 가위바위보는 약한 것일까? 여유롭게 웃으면서 그는 손을 다시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무슨 질문을 해도 답을 할 자신은....없었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질문에는 다 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태수의 질문을 기다렸다. 그리고 들려오는 질문은 이상형에 관한 것이었다. 역시 이런 계열의 질문인것일까. 작게 웃으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대답했다.
"생각보다 약하네. 후배 군. 후후. 마음 가는 이는 있나요? 같은 거 날아올 줄 알았는데 말이야. 아. 이러면 다음 질문에 그런 거 날아오나? 후후. 그럼 다음부터는 꼭 다 이겨야겠는걸? 아무튼... 이상형인가... 음. 나는 외모는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 말이야. 그냥 나름의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후후. 마음이 가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면 너무 가벼워보이니? 그래도 굳이 마음이 더 가는 이를 말하자면... 나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여성일지도 모르겠네. 후후. 아. 참고로 나는 이성애자야. 동성은 연애 대상으로 보기가 조금 힘들더라고. 후후."
가볍게 대답을 하면서 그는 다시 주머니에서 손을 꺼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을 이어나갔다.
"자. 1판으로 끝낼 순 없잖아? 나도 복수 정도는 해야지. 안 그래? 후후. 그런고로 가위바위보!"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리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손을 뻗어서 내밀었다. 이번에는 결과가 어찌 될지 빠르게 눈으로 살펴보면서...
//
.dice 1 2. = 2
1.유민이의 승
2.또 다시 태수의 승 -
21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34:22다갓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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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태수 - 유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41:34" 호오호오.. "
음흉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싱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역시 낭만파 답다고 해야할려나? 마음 가는 이가 이상형이라는 것,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는 것.
즉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것?! (넘겨짚었다.)
연신 걸어가는 거리에는 아직도 침묵이 감돌았고 순찰루트는 아직 한참 남았기에 2차전을 예상했던 나는 가위바위보라고 외치는 선배의 말에 재빠르게 손을 내질렀다.
어라 이번 건 약간 운이 없을 것 같은ㄷ.. 이겼다?!
신중해라 태수야. 이런 순간이야 말로 너의 자제력을 시험받아야 할 때야. 너무 강하게 돌직구를 던진다면 나중에 돌아온 총탄을 어찌 막을 수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일단 방금보다는 강하게 그래도 너무 깁숙히는 아니..
" 모카고에서 가장 예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심까? "
아.
순간 잃어버린 자제력과 빠르게 돌아가는 혀.
결국 튀어나가 버린 돌직구.. 가 아니라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유민선배의 귀에 깁숙히 안착해버렸다.
" ... ... .. 저기 대답하기 힘드시면 꼭 대답하실 필요는... " -
23 요셉주 (2446195E+5) 2018. 2. 18. 오후 10:42:36그리고 저는 그레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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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0:42:58그-레이트!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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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43:23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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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요셉주 (2446195E+5) 2018. 2. 18. 오후 10:44:51다들 안녕하세요!
으으.. 오늘 일상을 돌리지 못한게 한이군요. 한심하다 요셉아!
요셉:??? 나?? -
27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44:55그레이트에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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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라이나주 (567891E+56) 2018. 2. 18. 오후 10:45:53흐아아아아아아 차가워 ㄷㄷㄷㄷㄷㄷㄷㄷ
샤워하는데 뜨거운 물이 안나와 ㄷㄷㄷㄷㄷㄷ -
29 유민-태수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48:51"이번 것은 조금 어려운걸. 후후."
2번째 질문은 가장 예쁜 사람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이었다. 그에 대해서는 유민은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예쁜 사람이라. 글쎄? 그것에 대해서는 무슨 답을 하면 좋을까. 나름대로 생각했다.
애초에 그는 아름다움에 순위같은 것을 메기는 이는 아니었다. 애초에 가장 아름답다는 조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물론 그의 기준에선 그러했다. 애초에 그런 것에 순위를 따지는 것 자체가 그에게 있어선 낭만적인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생각을 정리한 그는 태연하게 자신의 답을 태수에게 이야기했다.
"후후. 잘 모르겠는걸. 설사 내가 누군가와 사귄다고 해도, 나는 그 사람에게 네가 가장 예쁘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거든. 그야... 사람마다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비교하고 어떻게 따지겠어? 후후. 안 그래? 그렇기에 그 답은 하기가 힘드네. 우리 저지먼트에는 올해들어서 정말로 예쁜 이들이 많으니 말이야. 남자건, 여자건 말이지. 후후. 그러니까 여기선 듣기 좋으라는 의미로 후배 군이라고 말해둘까? 후배 군도 예쁘다고 보거든. 아. 참고로 예쁘다는 말은 남자에게도 쓸 수 있다는 거 알지? 후후."
태연하게, 혹은 능글맞게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었다. 이렇게 돌다보면 자연스럽게 순찰은 끝이 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지.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어보이기에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싱긋 웃으면서 태수를 바라보면서 다시 손을 뻗었다.
"이것으로 막판할까? 후후. 설마 또 내가 질....려나? 그건 잘 모르겠네."
이어 그는 다시 손을 뻗었다. 이번에는 어찌될까...? 그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
.dice 1 2. = 2
1.유민이가 드디어 이겼습니다.
2.아닌데? 또또 태수가 이겼는데? -
30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0:49:11.....이보시오..! 다갓...!!(상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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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50:14이것은....
선레 - 1회차 - 2회차 - 3회차.
이 순으로.. -
32 라이나주 (567891E+56) 2018. 2. 18. 오후 10:55:02유민주 장말 다이스운이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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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0:55:18요셉주 이나주 어서와요 :)
그리고 유민이...(말잇못 -
34 태수 - 유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0:55:40" 우와.. 정말 능청스럽게 빠져나가심다.. "
자신이 하는 장난을 가볍게 상회하는 그러니까 자신의 윗길이라고 생각한다.
설마 이런식으로 능청스럽게 회피하실 줄 이야. 그렇다면 이쪽도 리미터를 풀고 강력한 질문을 던져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방금의 것이 패트리엇트라면 이번은 짜르봄바..
" 아 슬슬 끝나감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제가 이겨서 강한 질문 던지겠슴다. "
가위 - 바위 - 보.
하는 소리와 함께 손이 내질러진다. 아 오늘은 되는 날인가보다.
희미하게 웃으며 승리한 손을 슬쩍 들어올린 나는 곰곰히 생각하며 질문거리를 추려본다.
이번엔 강도보다는 정밀성을 위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빙빙 둘러서 말할 수 있는게 아닌 확실히 찍을 수 있는 것.
희미하게 올라간 입꼬리. 나는 생각한 질문을 내던졌다.
" 지금 껏 사귄 애인은 몇 명 이심까? "
솔직히 속으로 나 자신이 무슨 질문을 하는지 이제 나도 모르겠다.
이 무슨 부도덕한 질문인가.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 게임에서 카타르시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배덕감. 이 무슨 위력..
" 역시 질문이 조금 그런.. "
뒤 늦게 머뭇거리며 휘수하려고 하지만 너무 늦은 것 같다.
..참고로 나는 0다. -
35 유민-태수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04:49"0명."
뭔가 엄청나게 강한 것을 준비하려는 것 같은 그였지만 정작 날아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가장 태연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었다. 0명이면 어떤가. 모태솔로일 수도 있지. 그것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잖아? 참으로 깔끔하게 생각을 마치고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그의 질문의 의도를 알 수가 없었기에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피식 웃으면서 태수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설마 후배 군은 내가 수많은 여자와 사귄 카사노바 계열인 줄 알았니? 후후. 유감이지만 모태솔로야. 후후. 뭐, 애초에 나는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 없는 이기도 하고 말이지. 후후. 후배 군이 기대하던 이야기가 없어서 유감인걸?"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단지, 중요한 파츠를 빼버렸을 뿐.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면서 그는 다시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역시 너무 허무하게 끝이 났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생각을 하다가 다시 갈림길에서 몸을 꺽으면서 주변을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앞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후후. 후배 군. 특별히 자비를 써서 한번 더 기회를 줄까? 지금 후배 군의 생각...엄청나게 아..왜 이걸 내가 던졌지..하고 후회할 것 같은데? 후후. 하지만 공짜는 안돼. 후배 군의 운을 시험해볼까?"
이어 그는 주머니 속에서 동전 하나를 끄집어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태수에게 보여주면서 이야기했다.
"자. 앞면이 나오면 기회를 줄게. 하지만 뒷면이 나오면 여기까지. 후후. 후배 군의 운은 어디까지 이어지나 한번 보도록 할까?"
이어 그는 동전을 하늘높이 던진 후에, 그것을 다시 잡았다. 그리고 태수가 볼 수 있도록 하면서 동전을 공개했다. 그리고 보이는 동전의 면은...?
//
.dice 1 2. = 1
1.앞면
2.뒷면
후후후후....이번에는 2번에 배치했다구..! 다갓님..2번으로 갑시다! -
36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05:10
-
37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05: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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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06: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흥미진진함 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
-
39 라이나주 (567891E+56) 2018. 2. 18. 오후 11:07:52태수주의 운을 시험하려 하다니 어리석군요!!
-
40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08:22난 태수의 정보를 파해치려고 한 것 밖에 없는데 오히려 내가 털리고 있어...왜죠..?
-
41 라이나주 (567891E+56) 2018. 2. 18. 오후 11:10:57>>40
다갓의 수호를 받는자는...
그 어떤 공격도 무의미! 오히려 공격할수록 자신이 당합니다! -
42 태수 - 유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13:04우아.. 아니였구나.
낭만파에 외모가 괜찮으셔서 상당히 많을 줄.. 아 이런 생각하는건 실례겠지.
조금 많이 아깝네. 괜히 던졌어..라?
" 그말 진심이심까? 후후 이번엔 후회하실지도 모름다? "
역시 수상하게 웃지만 순찰코스가 얼마 안남아서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다.
그 순간 문득 처음의 장소가 눈에 들어오자 나는 반사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 이유.. 음.. "
그러고보니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유에 대해서 처음에 이야기 했었지.
유민 선배는 어떤 이유로 들어오셨는지 아직 못 들었다. 기회가 나중에 오겠지 했지만 설마 이렇게나 빨리 오다니.
" 처음에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아직 유민 선배가 왜 저지먼트에 들어왔는지 못 들었슴다.. 그 이유 지금 알려주실 수 있겠슴까? "
조금 질문이 재미없으려나 라고 후회하는 심정도 적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장난에서 시작한 진실게임이니까.
..그런데 이거 게임 맞나? 너무 일방적으로 질문만 해서 조금 죄송할 따름이다. -
43 라이나주 (567891E+56) 2018. 2. 18. 오후 11:15:11전 이만 가볼개요!
-
44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15:24다갓? 지금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 같아!
다갓 저는 뭘 할까요!
.dice 0 4. = 3
0 어 독백?
1 뭘 해 하지마세요 우리태수님 ㅎㅎ
2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요..
3 자라
4 분홍빛 연성 해라 두번해라.. -
45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15:38이나주 안녕히 가세요!:)
-
46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15:40....?????
????? -
47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16:10엄......태수주 안녕히 주무세요...?
-
48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16:31이나주 잘가요 :)
그리고... 다갓... 왜 갑자기...?????? 'ㅁ' -
49 윤호-리아 (0359556E+6) 2018. 2. 18. 오후 11:16:52흡...흡흡
리아주 미안함미다 친척분들이 그만...
답레 다시 써오겠읍니다... -
50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17:29팝-콘 준비를 하면 되는 것인가(착석
-
51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17:49>>49 에구..(토닥토닥)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ㅋㅋ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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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20:30하지만 지금이 하이라이트 인데요??
지금 분홍빛이 보이잖아요!! 진짜 자요??
.dice 1 2. = 2
1. 어 자야지.
2. 아니 그럼.. 음 좀 있다가 자라. -
53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20:47감사합니다 다갓 아저씨
-
54 유민-태수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21:37"멋있어보이니까. 후후."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그 말에, 또 뭘 질문하나 싶어서 그는 살짝 긴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온 질문은 정말로 태연하게 답할 수 있는 것이었다. 딱히 숨길 일도 없었다. 자신이 저지먼트에 가입한 이유는 멋있어보였으니까. 그 뿐이었다. 그것에 낭만을 약간 느끼기도 했고... 활동 자체가 상당히 멋져보였기에 들어온 것 뿐. 그 이상의 이유는 없었다. 애초에 자신은 정의니 뭐니 떠들 정도로 정의감이 그렇게 강한 이도 아니었다. 필요하다면 그레이존에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줄 알았니? 후후. 후배 군. 뭔가 엄청 쩌는 이유가 아니라서 미안해. 후후. 하지만, 정말로 멋져보여서 들어온 것은 맞아. 1학년의 나에게 있어서 그 활동은 정말로 멋져보였거든. 물론 막상 들어오니 엄청 힘들었지만 말이야. 후후. 하지만 그렇다고 중간에 그만두는 것은 낭만적이지 않잖아? 그래서 버텼고...3학년까지 오게 되었어. 후후. 그리고 후배 군도 만나게 되었고 말이야."
이어 잠시 그는 작게 침묵을 지키면서 앞으로 걸어가다가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을 조용히 감았다. 아주 잠시만...아주 잠시만....
"하지만 지금은, 멋있고 말고를 떠나서 말이야. ...그냥, 힘이 되어주고 싶은 애가 있어서 있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 후후. 정말 바보같은 이가 1명 있거든. 정말로 멋지지만, 그래도...정말로 바보같다면 바보 같은 이가 1명 있어. 졸업 후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졸업 때까지는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있는 것에 가까울지도 몰라. 후후. 물론 그 애는 내가 없어도, 옆에서 지탱해줄 이는 많겠지만... 그럼에도, 내가 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졸업때까진 그런 느낌으로 있다가 가려고. ...졸업 후는 나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작게 어깨를 으쓱하며 그는 다시 눈을 뜨고 주변을 살짝 바라보았다. 딱히 보이는 무언가는 없었다. 오늘의 순찰은 이렇게 평화롭게 마치는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마침내 교문 근처에서 발걸음을 멈추엇다. 말 그대로 뱅 돌아서 끝난 순찰이었다. 이어 그는 태수를 바라보며 어깨를 가볍게 두들겼다.
"수고했어. 후배 군. 보고서는 내가 쓸테니까, 후배 군은 먼저 들어가서 쉬어. 후후. 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으니, 금방 쓰고 끝낼 수 있을테니 말이야." -
55 시운주 (0641153E+6) 2018. 2. 18. 오후 11:21:52등장~안이 뭐요 분홍빛..?(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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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23:05시운주 어서와요 :) 시운주도 분홍빛의 요정님이 되신 건가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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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23:08음.. 막레로 치면 될까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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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23:42그럼 마지막 레스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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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분홍빛의 요정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24:05않이 분홍빛이 어디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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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시운주 (0641153E+6) 2018. 2. 18. 오후 11:24:05다들 ㅎㅇㅎㄹ~~ ^-^♡
ㅋㅋㅋㅋㅋㅋ 분홍빛의 요정님이라기보단 그냥 타이밍이 좋았을 뿐입니다 아마도..?(대체 -
61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24:19어서 오세요! 시운주! :) 어...그리고 막레를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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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24:38시운주 어서오세욧 :D
-
63 유리아 - 훈련(80)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29:53>>0
- 선이 뭐냐고?
A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권선징악의 선이 뭐냐니. 무슨 그런 당연한 질문을 하지? A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려다,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러게. 선이 뭘까.
- ..글쎄. 네가 선이라고 생각하는 건 뭔데?
"제가요..? 음.. ..악이라고 생각하는 게 뭔지 말씀드리면 안 될까요? 그게 더 편할 것 같은데."
- 뭐, 그러던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걸까요. 누군가를 괴롭힌다거나, 폭력을 가한다거나, 상처를 준다거나.."
그녀는 손가락까지 하나하나 접어가며 얘기했다. 그녀의 말에 A는 예상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 간단하네. '네가 생각하기에 악'인 것을 처단하는 것이 '네가 생각하는 선'인 거잖아? 물론 능력을 꼭 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뭐, 네가 생각하기에 악이 아니다 싶으면 사용해도 괜찮다는 거지.
"..만약 제가 권선징악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다, 악에게 제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요..?
- 아, 거 참. 답답하네. 권선징악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니까? 권선징악이 아니더라도, 뭐하러 죄책감을 가져? 그냥 편하게 생각해. 너무 피곤하게 살지 말자고.
신경질적이며 답답함이 느껴지는 A의 말투에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커리큘럼실을 나온 그녀는, 연구실 복도의 벽에 등을 기대고선 한숨을 내쉬었다. 제가 책임질 수 없는 감정이니까요. 그 한마디는 끝까지 내뱉지 못했다. -
64 태수 - 유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32:46나는 대답을 듣고 머리를 긁적일 수 밖에 없었다.
선배가 들어온 이유.
기묘하다. 역경이 사람을 대단하게 만드는 걸까? 아니면 대단한 사람이 역경을 극복하는 것 일까?
전자라면 나도 날 대단하게 만들어 줄 만한 역경이 찾아올까? 아니면..
" 오늘 재밌었슴다 선배. 가위바위보 도 재밌었슴다. "
활짝 웃으며 손을 가볍게 흔들어 보인다음 고개숙여 인사한다.
보고서까지 대신 써준다는 걸 보면 여간 낭만적인 선배가 아닐 수 없다.
낭만이라.. 나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역시 사람을 쉽게 의심해서 이능에 의지하는 나는 영감과 같이 대단한 영웅은 물론이고 낭만적인 사람도 될 수 없는 모양이다.
" 하아.. 긴장이다 풀리네. "
떠나가는 유민 선배에게 인사를 하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오늘 했던 대화를 천천히 곱씹어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하다고 하여도. 나는 정말로 영웅이 되고 싶었다.
" 내일은 뭐할려나.. "
//막레 임다! 수고하셨어요 선배! -
65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34:17수고하셨습니다! 태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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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리아주 (3493567E+5) 2018. 2. 18. 오후 11:34:33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D
-
67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35:59수고하셨어요 두 분 :)
-
68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36:15자...그런고로 다갓.... 대체 저에게 왜 그러셨나요?
.dice 1 3. = 1
1.그것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2.그것은 너의 영고 인생의 시작이다.
3.이유는 없다. 그냥이다. -
69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36:28너무해...! 다갓...!(울뛰
-
70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39:11다행이다..
그런데 태수가 걸렸으면 유민이는 어떤 질문을 할 생각이였나요?! -
71 윤호-리아 (0359556E+6) 2018. 2. 18. 오후 11:39:28그 날 찍어서 건네주었던 사진은 액자에 넣어 잘 가지고있다고 했다. 사실 사진을 건네주었을때부터 별 감정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잘 간직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묘한 뿌듯함이 몰려왔다. 처음 느끼는 감정, 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작게 웃어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별 다른 대답도 하지 않은채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
오랜만이었다. 그래, 아마 그 후에는 이런식으로 만날 시간도 없었으니까.
첫 산책은 아마 그녀와 처음 만났을때, 비녀를 쓰고있는 그녀의 모습을 무척이나 특이하다는 눈길로 바라보았을 때 였을거다. 이런 쓸데 없는 것을 잘도 기억하고 있다니 어지간히도 눈에 밟혔던 경험이었나보다.
- 아뇨.
천천히 길을 거닐며 무심하게 내던진 질문에 그녀는 당황하다 작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했다. 아마 그녀의 얼굴은 어느때보다 더욱 붉게 달아올라있겠지. 들리지는 않지만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는 그녀의 손길이 느껴졌다.
여전히 정면을 바라보던 나는 그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아마 내 얼굴도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겠지. 그런 얼굴을 보여주는게 부끄러울 뿐이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새빨갛게 달아오른 건 내 얼굴뿐만 아니라 두 눈동자도 마찬가지였다. 은은한 붉은 빛을 내뿜으며.
"하아..."
작게 입김을 뿜어내곤 다시 천천히 고개를 정면으로 향했다. 그렇게 한동안 그녀의 대답이후로 말없이 기나긴 침묵이 이어져갔다.
"......"
전혀 새로운 감정이라고 해야할까. 말로 내뱉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처음에는 불확실했는데 이젠 확실해졌다.
터벅터벅 말 없이 나아가던 발걸음을 멈춘채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새빨간 얼굴과 눈동자는 아직도 식지않은채 달아올라있었고 끝끝내 그녀를 바라보던 시선까지 눈동자를 아래로 떨구며 거두었다.
"...간단하지 못한 느낌이네. 엄청. 응, 그래. 진짜, 진짜로 복잡해."
입은 작게 중얼거리듯 말을 내뱉고선 눈을 낮게 내리깔리더니 눈동자가 이리저리 굴렀다.
"있잖아."
후우.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
정말 애매하게 질문형으로 말을 내뱉었다는건 웃지못할 유머라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제서야 다시 그녀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었다. -
72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40:08(팝그작(팝그작(팝그작) 드디어 떴나...?
>>70 음..글쎄요?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는 타입이라서....지금은 모르겠네요! -
73 윤호-리아 (0359556E+6) 2018. 2. 18. 오후 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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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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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42:24그리고 우리는 나래쟝의 고백이 예정되어있는 것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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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43:32ㅋㅋㅋㅋ..빨리 나래쟝을 만나서 오해를 풀어야 유민이에게 '거 봐 짜슥아 나 아니라캤지!!!'하고 등짝을 찰지게 때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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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44:31>>76 이미 늦었다구요! 유민이가 먼저 나래와 만났기 때문에, 유민이는 거의 확신하고 있어! 나래가 그거 하선이에게 보냈다는 식으로 말해버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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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46:03큿... 그래도 등짝은 때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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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주거가는 팬더 (1384038E+5) 2018. 2. 18. 오후 11:46:23꾸아아아아아....
자다가 애매하게 깼어요... 귀가 얼얼한 느낌이내오:3
인데! 오오오오오....(팝그작)(자연스레 착석) -
80 태수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11:46:59(구겨ㅓㅓㅓㅓㅓㅓㅓ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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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윤호-리아 (0359556E+6) 2018. 2. 18. 오후 11:47:31저어기 나래쟝의 고백의 주가가 높으니 그쪽으로 가시길...(주섬주섬(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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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47:33다빈주 어서와요 :) 아이고 자다 깨셨다니... ;ㅁ; 타이밍 좋네요(?) 자 어서 앉으세요 여기 콜라도 있답니다(???(자연스럽게 권하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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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47:43왜 등짝을 때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상하잖아..!! 그리고 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참고로 이번 것은 조금 예감이 좋긴 한데 저는 조용히 침묵하고 있겠습니다. -
84 요셉주 (2446195E+5) 2018. 2. 18. 오후 11:48:25요번에는 조용히 그레이트를 중얼거리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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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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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윤호-리아 (0359556E+6) 2018. 2. 18. 오후 1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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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50:54>>85 어째서 때린다는 조건이 달라지지 않는거죠...?(흐릿)
아무튼 유민주는 일상을 오늘은 정말로 한계까지 돌리면서 놀건지라... 혹시나 생각 있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콕콕을...(끄덕) 킵 안된 분들을 우선시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시간이면...돌리다가 킵될 확률이 높아보이기에... -
88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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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54:24>>87 하선이가 그렇게 아니라고 했는데도 놀려서...?(????
ㅋㅋㅋㅋㅋ물론 등짝스매시는 농담이고... :3 암므튼 빨리 나래쟝과 돌려서 오해를 풀어야...!! -
90 윤호-리아 (0359556E+6) 2018. 2. 18. 오후 1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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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55:13>>89 유민:....(히죽히죽(히죽히죽)
유민이가 밉상이라고 생각하면 맞습니다.(끄덕) -
92 Капитан◆YdCzFQd4qI (4412901E+5) 2018. 2. 18. 오후 11:57:22>>90 멈뭄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하선:....(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유민이가 제 동생이었으면 지금쯤 등짝으로 드럼을 치고 있었을 것...(????(대체 -
93 유민주 (4143638E+6) 2018. 2. 18. 오후 11:58:16>>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유민이는 동갑이라구요! 동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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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01:32하지만 캡틴에겐 동생뻘 나이죠 ;3
하선: 조카가 아니라?
캡: 니가 아직 불꽃길을 덜 굴렀구나 ^u^ -
9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02:44>>94 결론은 캡틴은 유민이를 어떻게든 때리려고 한다..(끄덕끄덕(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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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02:46>>94 저렇게 까지 자학개그를 할 수 있눈 나이가 되려면...(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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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04:53음음 상당히 심심한데...
그렇다면 뭐라도 연성해보자
.dice 1 4. = 4
1. 그레이트한 축구부 요셉!
2. 일상속의 요셉!
3. 어려도 그레이트한 요셉
4. 시장가치 제로의 연성은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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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05:12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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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06:03>>96 윤호도... 불꽃길...(메모(???????
뭐 농담이애오 :3 제 나이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3 그치만 저 생각보다 아직 어려요 응애에요(???
암므튼 암므튼 벌써 12시가 넘어서 제가... 쓰러질 시간이군요... ...왜 월요일... 왜 연휴 끝난것... 왜... 왜...(오열 -
10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06:05.....(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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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07:06;;;;;;;;;;;;;;;;자려 했는데 다시 핑크빛이 보임 그아아아 잘수 없어 안잘거야아아아아아!!난 깨어있다...(워킹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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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07:48>>97 이쯤되면 요셉=시장가치 제로가 완벽하게 성사..(흐릿
>>99 에에엗
연휴가 끝이니꽈 이제 낼부터 열씨미 돈을 벌어야하지 않겠숩니꽈! ^.^(나쁨 -
103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09:29요셉이....(흐릿
으으 저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틸래요...(좀-비 -
10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09:30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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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09:58저도 내일 출근이라 자야 하는데....
으으... 오늘은 다시 잠들기가 힘드네요.. ;ㅁ; -
106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12:10:03어머 여러분 어서 주무세요 이제 월요일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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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10:14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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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10:26>>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 같이 함 버텨보실래여..?;;;;; -
10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10:49>>106 무슨 소리죠? 다른 사람들이 팝콘 먹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이미 리아주 한번 체험해보시고 왜 이럽니까. 포기하면 됩니다.
그리고...다빈주우우...;ㅁ; -
110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10:54>>106
ㄴㄴ 잠깼어여 못잠 저거 끝까지 보고 잘꺼에여 '^'* -
111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11:46>>108 팝콘 파-워로 같이 버텨보죠..!(?
어머 괜찮아요 리아주^^ 핑크빛 앞에서 월요일따위!(? -
112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14:10저믄 왠지 악몽레이더(?)가
"지금 자면 잘 수는 있는데 다시 악몽 꿈ㅋ" 하고 삐삐 울리는 느낌이에요...(주륵) 관전하다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3 -
113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14:36아아... 그거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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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14:48시장가치 제로가 공식이 되어버린 요셉이도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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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15:30아무튼 마지막 연휴를 정말로 불태워버릴만한 이는 없음인가... 그렇다면 관전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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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15:50어제까지만 해도 금방 진정되서 잘 잤었는데 오늘은 조금 무리.. 입니다..(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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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15:54>>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슴다 힘을내요 팝콘 빠-월..!(???
엗 다빈주 악몽레이더라니..!;-;(토닥토닥 -
11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17:04아무튼 이쪽은 엄청 감이 왔었기 때문에... 딱히 반전이다...하는 것은 없군요..(끄덕) 후후후... 역시 나의 분홍빛 서치력은 잘못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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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18:36사실 저도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3 어쩌다보니 사람 취급도 못받고 흑흑 잊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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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태수주 (6291905E+5) 2018. 2. 19. 오전 12:18:41유민주의 감이 잘..!
유민주 태수는 누구랑 잘 될까요!
(태수 : 그건 점쟁이 잖아..) -
12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19:47>>119 엗....(흐릿) 전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이 아닌데....어떻게 해야 화를 풀 건가요..? 캡틴..(동공지진) 미안해오...
>>120 태수요...? 어.... 음...어..음...어... 한상여고의 여고생 A? (아니다 이눔아 -
122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0:32유일하게 다빈주도 짐작했었죠... 문제는 다른 분들의 관캐 같은 건 아예 모르는데다 거의 직접적이 아니면 제
캐릭터의 관캐도 모른다는 사실...(흐릿) -
12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21:32사실 나래도 시운이도 대충 짐작이 가지만....후후... 아마 틀리지 않을거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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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22:26>>121 엩 아니아니 화 안낫서오... 그냥 드립이었읍니닼ㅋㅋㅋㅋㅋ 몬가 이런 걸 보면 하선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농담에 영 재주가 없군요(반-성(?
캡: 차라리 아재개그 노선으로 가볼까?
하선:(그켬)나한테는 하지 마라
캡: 시른ㄷ(뭉개짐 -
125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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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2:49그리고 저는 괜찮습니다!:D 내일 졸지만 않으면... 되는데...(하필 예정된 일은 가장 졸음이 쏟아지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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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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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23:10ㅋㅋㅋㅋㅋㅋ아 나래랑 시운이는 도통 짐작을 못하겠는데... 대체 누굴까... 누구지...(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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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3:19유민주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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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23:52>>124 사실 저도 드립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냥 맞춰주려고...?(??)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분홍빛 서치력을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13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24:54근데 저 이거 시운주에게 궁금했던거데, 시운주는 어째서 제가 다른 호관이 생겼다고 추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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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5:27이 타이밍에 저는 무엇을 하면 되옵니까.
.dice 1 4. = 3
1. 다시 자라 다빈주 악몽은 네가 꾸는 거지 내가 꾸는 게 아니다(나쁨)
2. 분홍빛 독백을 써보자
3. 펭귄팔찌는 어쩌다가?
4. 굴리자^^!(????) -
133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26:14마침 시간도 딱 야심하니... 진실게임을 개최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분홍빛이 실시간이라 일단 보류해야겠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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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26:38?! 유민주의 서치력이란..?!
하지만 요셉만큼은 모르시겠죠! 하핫! -
13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27:31....요셉도 짐작 가는 이가 있다고 하면 저 뚜까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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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8:06펭귄팔찌... :D...
펭귄팔찌를 차게 된 건 뜨겁게 달궈진 무언가가 실수로
손목에 화상자국을 길게 남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화상자국이 남은 부분을 계속 긁고 건들어서 "건들지마!" 하는 의미와 사과의 의미로 직접 만들어줬다고 합니다:3 그리고 팔찌는 그 날부터 계속 차고 있워욥!>:3 -
13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28:29....엗....다빈이...다빈이..다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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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8:41다빈이 만큼은 모를 것이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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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28:53호곡 화상자국이라니.... ;ㅁ;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다빈이...
ㅋㅋㅋㅋㅋㅋㅋ유민주 서치력 대쳌ㅋㅋㅋㅋ 이쯤되니 그냥... ...무섭네요 :3 -
140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29:47그 일은!!!
비밀이에요!(끌려감) -
141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30:19>>131
아 그거......는 아무래도 제가 잘못본거 같아여 뭔가 유민주랑 다른 누구랑 일상 돌리면서 그런 이야기 하시는걸 본거 같은데 어제 아무리 찾아봐도 언급하신게 없기도 하고 누구랑 일상하면서 나온건지 기억이 안 나서...그냥 오해?라고 생각해주심 될듯함다 요새 자꾸 참치어장 꿈을 생생하게 꾸거든여 아마 그래서일듯 ㅠㅡㅜ
;;;;;;;암튼 분홍빛 서치력 킹갓이네여 ㄷㄷㄷㄷㄷ -
14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0:27그냥...일상 돌린 수라던가...일상의 내용을 보고.. 관캐가 있다고 말하는 타이밍을 보고... 잡담을 보고하면 대충 구도는 보입니다. 저 일단은 어지간한 잡담은 다 관전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캡틴도 관은 아니지만 눈호정도는 생긴것으로 추측중입니다. 그리고 다빈이는...엄...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잘....?(갸웃) -
143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31:32과연...! 유민주가 정답을 외치신다면 지금당장 스레를 분홍빛으로 도배시켜드리죠!
요셉: 도발하지말어!
요셉주: 정답이여도 틀렸다고 우길꺼야(소근소근 -
14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1:46>>141 그렇군요. 음음...어제 그런 말이 나와서...어제 맞나...? 아무튼 어라...? 하고 갸웃한지라...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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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2:27>>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을 말해도 돼요? 하지만 그렇게 말하며 상대가 곤란해질 수 있으니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전 혼란을 싫어하는 착한 부캡틴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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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33:12...그... 뭐야 거.. 약간 빅 브라더 같기도 하고...(소름(?
근데 하나는 틀리셨군요 후훗(도야(?
저으 눈호관캐는 스레의 모든 캐릭터들이랍니다! 카츄샤땅 바벨땅 포함해서!(? -
147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전 12:33:36아마 다빈의 경우엔 제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다보니...(크흡)
음음 이젠 진짜로 자야겠어오.. 어떻게든 괜찮겠죠!
텀이 무진장 길어지지만 내일 일상 돌린다... 돌릴거야아아...(다짐을 또 해본다) -
14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3:59>>146 그러하군요. (끄덕끄덕) 그것이 맞는지 시험하기 위해서 누가 한번 캡틴에게 고백 한번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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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34:27>>144
앗앗 의문심을 가지셨었군여 미처 못본듯 죄송함다..ㅠ
예아 어제 맞슴다!에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유민주 진짜 무섭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35:24다빈주 잘자요 :)
ㅋㅋㅋㅋㅋㅋ무슨ㅋㅋㅋㅋㅋㅋ 감히 캡틴을 시험하려고 하다니!!! 불경하도다!!(버럭(? -
151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36:18으으아 잠시 사라진 사이에 분홍빛이!!(급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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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36:32나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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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6:32아무튼 Q&A에서 유민주가 그 부분은 애매하게 넘어간 것 같아서 확실하게 답을 하자면...어.... 탈통한 뒤로는 특정 관캐는 없어요. 그냥 캡틴처럼 모든 캐가 눈호관덕이라는 느낌? 딱 그런 느낌이랍니다. :) 애초에 유민주는 연플도 연플이지만 우플을 더 해보고 싶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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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6:45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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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37:30다빈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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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38:33다빈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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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39:29>>153
커플이 되고나서 솔로들을 우롱하고 싶다의 우롱플레이 말씀하시는 거죠?
나래래래래주 어서오세요 -
158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39:58모두 반갑습니다! 다빈주는 안녕히 주무셔요 :)
리아... 인기쟁이구나! >:3 (이성으로서의 인기 그딴거 없는 나래) -
159 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41:31다빈주 존밤존꿈하시고 나래주 다시 어서옵셔 ^-^*
>>153
엗 그렇군여 완벽 탈통 성공이신가여!!헉 모든 캐가 눈호관캐라니 사실 시운주랑 시운이도 모든 캐가 눈호관캐였음 ^p^(늦음 -
160 강유민-훈련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41:56>>0
"...바보 1명 때문에 이곳에 있는다고 말하긴 했지만...말이지. 후후."
보고서를 쓰러 가면서 유민은 작게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계단을 오르면서 자신의 능력을 주변으로 펼쳐보았다. 커리큘럼 시간은 적당히 시간만 떼우다가 가지만, 이렇게 틈틈히 능력을 쓰는 시간을 늘리면서 그는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었다.
레벨 훈련.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그다지 재미없는 무언가였다. 그다지 마음에도 들지 않았고... 하지만 졸업 때까진 자신은 저지먼트로서 존재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그는 이렇게 능력을 계발했다.
그것은 저지먼트를 위해서... 부원들을 위해서....
자신이 폐를 끼쳐버린 부원들을 위해서...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조용히 능력을 갈고닦고 있었다. 지금처럼 짬시간을 이용하면서.... 그저, 작게 웃으면서 그는 자신의 손바닥 위에 힐링볼을 생성한 후에, 그것을 펑 터트리면서 자신의 주면에 뿌렸다. 온 몸으로 녹색의 빛가루를 흡수하면서 그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하지만 내가 졸업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싱긋 웃었다. 그리고 조용히, 조용히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저지먼트 부실을 향해서... -
161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42:50시운주는 이미 많이 늦지 않았읍니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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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43:13>>157 유민이와 연플을 맺고 싶어하는 캐릭터가 만약 있다고 하다면 생각해볼까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
>>158 에이..나래가 왜요. 나래도 인기 좋을 것 같은데...!
>>159 ㅋㅋㅋㅋㅋㅋㅋㅋ 탈통 성공했습니다. 애초에 차인 캐릭터에게 그렇게 깊은 미련을 가지는 것은...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그것은 부담만 될 뿐이니까 말이에요. -
163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44:28>>159 시운주는 많이 늦으셨습니다★
나래는...글러먹었습니다. 회색빛★의 나래★ -
16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44:58>>163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 고구마를 먹일 참이야! 어서 고백을 하라구요! 유민이의 조언을 떠올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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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45:26>>163 엄... 나래는 일단 빨리 하선이의 오해부터 풀어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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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46:40ㅇㅏㅅ아앗 나래주 어서오고 다빈주 다시 들어가보새오..
(흐릿 -
167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46:46>>165
오해가.. 아니라면요?
왜 강자는 강자에게 끌린다고 하잖아요(??) -
168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47:19그치만 나래 공인으로 편지가 잘못 갔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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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47:25>>167 하지만 유민이와의 일상에서 이미 그거 오해라고 나래가 말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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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시운 - 훈연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47:38>>0
길고도 긴 설날 연말이 끝났다.
비록 가족들과는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보내서 외롭지는 않은 그런 설날이었다.애들끼리 분위기좀 낼 겸 알코올..........이라고는 들어가지 않은 무알코올 샴페인도 마셔주고........응.정말로.진짜로.뻥 아냐.아닐거야..아마도....
아무튼 오늘도 어김없이 훈련을 했다.매번 가서 능력 훈련을 하던 호수의 얼음을 오함마로 내리찍어 깨부수고는 능력을 사용했다.
"..후흐흐,확실히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졌네."
이젠 남들에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위력인걸.패딩 깃을 살짝 위로 올리고는 곱게 눈꼬리를 휘었다. -
171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47:45>>164 하하! 나래의 과거배경 상으로 트라우마가 있기에 쉽게 다가가지는 못한다구요!!(?) 고구마를 먹어랏!
>>165 오해... 풀어야 하지요! 사실 오해한채로 내버려두는것도 재밌을지는 모르겠는데(그러면 안됨) 지금 풀기에는 늦었으려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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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48:35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꿈도희망도 없네여 아직 늦지 않았다고....변명할 기회가 있다고 말해주셍....(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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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48:49>>167 그런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나올법한 이야기는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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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49:14>>>172 늦었습니다.
없습니다★ -
175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49:34지금 풀기에는... 제가 곧 쓰러질 시간이라...(...)
오후나 저녁쯤...?에 오해를 풀어보도록 하죠(?
엇 시운이... 무알코올 샴페인이라니 샴메리구나! 맛있죠 샴메리(? -
176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49:58>>168. 아앗, 그럴수가...!
>>173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50:30>>171 고구마라니...! 에잇..! 일단 확실하게 아닌 유민이와 하선이가 그러면 같이 팝콘 튀기면 되겠군요...!
>>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없습니다. 전 이미 거의 확신하고 있기에.... -
178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12:51:47아 더 버티고 싶었는데 무리네요... 저는 먼저 들어가겠읍니다... 핑크핑크는 아침 출근길에 확인하면 되겄지...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후쯤 다시 만납시다!! -
17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52:0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제가 대신 보도록 하겠습니다!
-
180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53:23어여 들어가시ㅏ오 캡틴
앗 아니 이 사람들이...(흐릿 -
181 리아 - 윤호 (8249496E+5) 2018. 2. 19. 오전 12:54:16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들었는지, 그녀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그가 고개를 돌렸다. 붉어진 얼굴, 그리고, 감정이 격해지면 변한다는 붉은 눈동자. 태연히 물음을 던진 줄 알았는데, 그 역시도 그 질문이 부끄러웠던 걸까. 괜히 웃음이 나와, 그녀는 손부채질을 하던 손으로 제 입을 가렸다.
그가 고개를 돌리자, 그녀 역시 다시 고개를 돌렸다. 나뭇잎도 없이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가득한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겨울임이 분명한데, 아직 영하의 기온을 웃도는 차가운 날씨와는 달리, 붉어질 정도로 달아오른 얼굴. 찬바람에도 식을 생각이 없는 듯해,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아무런 말도 없이 긴 침묵이 이어졌다. 그저 두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타박타박 들릴 뿐이었다. 사실, 그래. 그냥 이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붉어진 얼굴도, 긴 침묵도, 작은 발소리도.
그녀 역시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여전히 붉은 그의 얼굴과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다. 제 얼굴도 그만큼 붉을까요. 그녀는 순간적으로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비녀와 그녀의 얼굴 중 어느 쪽이 더 붉을지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다, 그의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모든 것을 지웠다. 그는 그녀에게서 시선을 거두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간단하지 못하다며, 진짜로 복잡하다며 중얼거린 그는, 곧 있잖아.하고 다시 그녀를 불렀다. 그녀는 대답 대신 입꼬리만 슬쩍 올렸다.
-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
말꼬리를 올리며 그녀에게 물어보듯, 애매하게 얘기하는 그의 말에, 그녀는 멍한 얼굴로 잠시-한 3초 정도- 그를 바라보다,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아, 정말이지.
"그런가요? 글쎄, 그건 잘 모르겠는데."
장난인 듯 아닌 듯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그녀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대답 후, 다시 한 번 가볍게 웃음을 터트린 그녀는 빙글, 그를 정면에 두듯 몸을 돌렸다. 후, 길지 않은 숨을 내쉰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와 눈을 마주쳤다. 윤호군이 저를 좋아하는지, 그건 몰라요. 간단하지 않은 걸, 복잡한 걸, 제게 얘기해주지 않았잖아요.
"그렇지만, 저는 윤호군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니, 좋아해요. 좋아해."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다. 두 눈이 반달모양으로 예쁘게 접힌다. 습관적인 미소가 아닌, 그래, 그녀가 정말 좋아서 웃는.
그녀가 좋아한다는 말을 꺼냄과 동시에 둘 주위의 나무에 벚꽃이 가득 피어, 찬 바람을 타고 벚꽃잎이 흩날렸다. 눈앞의 그에게 능력을 사용해야 했던 것이라 고민했던 부분이었지만, 그녀는 화이트크리스마스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자며 죄책감을 눌럿다. 벚꽃. 그저 시각적인 효과일 뿐이지만, 글쎄. 둘만 볼 수 있는 벚꽃이라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겨울에 핀 벚꽃.
"..윤호군은 어때요?"
후, 다시 한 번 짧게 숨을 내쉰 그녀는 그와 눈을 맞추었던 시선을 천천히 내렸다. 붉게 물든 얼굴을 보여주기 부끄러운 걸까. 아, 벚꽃을 만들어내기 전에 붉은 얼굴부터 가릴 걸. 후회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 너무 오래 걸렸네요.. 답레가 늦어 죄송합니다 8v8... 그리고, 음, 음.....네.....(? -
182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54:51후후... 그러면 오후나 저녁쯤에 풀도록 하지요★ 안녕히 들어가셔요!
>>177 고구마를 드시는 느낌으로 팝콘도 콜라 없이 드시면 좋습니다★ -
18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54:54좋아. 역시 내 예상대로였어...! 축하합니다...! 드디어 우리 스레에 커플 1호가 생겼어...!
-
184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12:55:05않이 왜 다들 안 주무셨죠..(동공지진) 아무튼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
-
185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55:59
-
18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56:09>>182 이것으로 우리는 다시 한번 유민이와 하선이가 리스트에서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남은 추리의 몫은 여러분들에게 맡기도록 하죠. (끄덕)
-
187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58:13>>183
2호(째릿(???
분홍빛!!! 다들 축배를 드세요!!! -
188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12:59:49>>183 >>18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죠 이 스레의 커플1호는 누가 뭐래도 요셉x요셉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9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59:52
-
190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00:10>>174
캬아아아아아악(소멸한다(깔끔
>>175
예아 그렇슴다 샴...샴메리일 거에여 시운이가 마신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슴다 샴메리 맛남 '^'*
>>177
엗 넘 단호하셔어어어어어어어(두번째 소멸
암튼 캡 존밤존꿈~!!어머어머 그리고 세상에나 이건 드디어 커플 1호가 탄생했다는 그런 의미임까 그럼까.....?(죽창 장전! -
19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0:13>>187 그렇게 따지면.... 저도 유민X첫사랑쟝으로 0호 만들 수도 있다구요! (뭐래
-
192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01:20>>186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음흉)
그렇습니다! 1호 커플은 당연히 요셉과 요셉이죠!! 분홍빛 요셉!! 야호! -
193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01:38아니 잠깐만ㅋㄲㅋㄱ.ㄱ...
솔찍히 먼저 꺼낸 입장에서 말하긴 조큼 그렇지만 넘모 놀래서 기침잌ㄴㅎㅂ멈추질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
194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02:16>>188
으잌ㅋㅋ 1호는 인정해드리겠습니다.(박수 짝짝
>>190
2호(째릿(??
요셉: 인정한다며;; -
19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7:01기침이 놀라지 않는다니..난 처음부터 둘의 주식을 사두고 있었다구...그래서 내가 탈통을 하려고 차일 걸 알면서 고백을 한거고...이것이 바로 빅피쳐다..!
-
196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07:28>>192
항상 분홍빛인 요셉이처럼 나래에게도 분홍빛이 찾아오길 ㅜㅜ... 것보다 고구마때문에 죽겠습니다 얼릉 제발...! -
197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09:40
-
198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12:55후후... 사실 아마 나래가 고백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네.
-
19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14:21>>192 이제 보긴 했는데..그럴리 없다구... 이미 나래의 입으로 하선이는 아니라고 했고 유민이였다면 거기서 굳이 그렇게 빠져나갈 이유가 없지.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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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17:31>>199 하하하 노코멘트다!! 나래주는 말하지 않겠어요! (오히려 조용히 있는 것이 비밀유지에 낫다는 것을 깨달은 나래주)
-
20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0:20>>200 ....뭐지...저렇게 나오면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은 느낌이짆아...(흐릿) .....그런데 이제와서 그런거 페이크 쓸 의미가 있어요...?(동공지진)
-
202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0:52"......"
"......"
"......"
그저 얼굴과 눈동자를 붉힌채 한동안 아무말 없이 어쩔 줄 몰라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렸다.
그녀가 작게 웃음을 터뜨릴때도, 애매한 나의 물음에 장난인 듯 아닌듯한 목소리로 대답할때도, 빙글 몸을 돌려 내 눈앞에 서서 날 바라보고있을때도, 그녀가 좋아한다고 말해줄때도.
그녀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반달모양으로 예쁘게 접힌 눈이 내 눈동자에 비춰졌다. 주위의 나무에 벚꽃잎이 만개하더니 찬 바람을 타고 흩날리기 시작했다. 분홍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좋아해요. 좋아해.
아마 지금 내 모습은 꽤나 우스꽝스러울것이다.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채 얼굴과 두 눈은 빨갛게 물들어있어 식을 줄 모르고 입술은 목소리를 내뱉지도 못한채 뻐끔거리고있는.
- 윤호군은 어때요?
그녀가 물었다. 그리고 나와 맞추었던 시선을 천천히 내렸다. 무척이나 새빨갛게 물들어있는 얼굴을 다시 한 번 바라보니 결국 참을 수 없었다.
나는, 그래. 나는 그녀를...
"몰라..."
새침하게 말을 내뱉고선 그녀를 끌어안았다. 의도한 건 아니었다. 그녀가 했던 것 처럼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의도한대로 말이 튀어나오지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이렇게 끌어안아주는 걸로 대신 하고싶었다.
아니지, 아니야.
처음부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었다. 처음부터 감정에 솔직해지면 되는거였다.
좋아, 라고 말하기보단 그녀를 끌어안고 싶었다. 좋아해, 라고 말하는것은 그녀를 끌어안고 난 뒤에 말하고싶었다.
"...좋아. 정말 좋아."
그리고 이러면 서로의 붉은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하고 그녀를 끌어안기전에 생각했었지만 전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더 부끄럽잖아. 그럼에도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로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
또 이렇게 가까이 붙어있으니까 작은 목소리로 말 할 수 있었겠지.
서서히 그녀를 끌어안은 두 손의 힘이 풀려갔다.
//리아쟝 체거다!!(오열(???
것보다 저 분홍죽창님이 가장먼저 떠서 넘모 놀랐숩니다.. -
20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2:19좋았어...여러분...팝콘 팝니다...!!
-
204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2:59>>201 나래주는~ 모르겠습니다~★ (시선회피)
이얏허 분홍빛 체고다!!!! 죽창으로 시뻘겋게 만들어 버립시다!!(?) -
205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4:30
-
206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5:00앗아앗
하지만 오눌만큼은 죽창을 맞아도 여한이 없다! -
20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5:43>>204 ......(빤히) 아니..이제와서 페이크를 쓰셔도...(흐릿) 이미 유민이의 일상에서 그게 확실히 되었다구요...? 나래주..(절레절레)
>>205 ㅋㅋㅋㅋㅋㅋㅋ 시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은 축복해야한다구요..! -
208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26:26진짜 분홍빛에 가짜분홍빛 요셉이는 소..ㅁ.ㅕ..ㄹ..
는 축하드리고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
20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27:40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
-
210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27:43앗 축복도 죽창도 달게 감사히 받겠습니다~^ㅁ^ (끌려감
요셉주 잘자!
아니 소멸했어..? -
211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9:20
-
212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1:29:25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세상에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답레 본 이후로 기침이 멈추지 않습ㄴ니다ㅋㅋㅋㅋㅋ답레 써야되는데..!!(대체
-
213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29:49요셉주 존밤존꿈~!! ^-^♡
-
214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29:58>>207 않이 무어시 확실히 되었다는 거십니까 나래주는 바보라서 그런거 모르는걸요?★(순수)
요셉주는 안녕히 주무새요! -
215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1:30:02요셉주 안녕히주무세요!!
-
21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30:08>>212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리아주! :)
-
21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30:56>>214 일상에서 독백으로 하선이의 자리에 올린 것을 실수라고 말햇다. ->하선이 아님
유민이에게 결과를 말해주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나갔다. ->유민이 아님
....무슨 말이 더 필요하죠...?(흐릿) -
218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1:31:36>>216 으읏 감사합니다...!(괜히민망)
저어는 얼른...이라고 하기엔 좀 걸리겠지만 답레 가져올게요ㅜㅜ -
219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34:35그아아아악(소멸
리아주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부담갖지말고 써줘! -
22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35:04여담이지만...닌텐도 스위치....봄버맨 R... 너무 재밌어보여서 사고 싶습니다.
...근데 난 스위치도 없잖아. 안될 거야. -
221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35:07후후후 분홍빛 축하한다구요! 리아주...!!♥♥ 생각해보니 부장님은 교내연애는 어떻개 생각하시려나요...
>>217 그랬던가요? 헤헷 나래주는 잘 몰라요★(순수) -
222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36:08
-
223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36:54스위치... 젤다 야숨... 하지만 돈이 읍따☆...
유민주 동질감 무엇(추욱
>>221 비밀연애를 해야하는건가...(??? -
22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38:45>>221 ......(동공지진) 대체 왜 이제와서 페이크를 쓰려고 하는 것인가...이해가 가지 않는 1인이 여기에..
아무튼 커플 축하합니다...! 와아아아! -
225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39:17빨리 새로운 커플들이 생겨야 저어도 죽창을 던질 수 있겟눈데 말임미다
아.
윤호: 뭘 봐
윤호주: 커플! 주긴다! 헤헤헤헤히히히헿!!!!(광기(죽창(???
윤호: XX????? -
226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43:45>>224 그런건 됐고 귀여운 나래주를 보세요!★(?)
>>225 같이 데미지를 입으시면서!!
이제 할것도 없으니 다이스나 굴려볼꺼요 :3
.dice 1 3. = 1
1.나래가 따돌림을 당한 이유를 쓰자
2.관캐를 밝히자
3.지금 듣고있는 노래를 올리자 -
22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44:24왜 2번이 아니지요....?!(??)
-
22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44:53아무튼 1번도 흥미가 있습니다. 들어보도록 하죠..!
-
229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45:17고양이가 겨우 잠이든 저를 깨웠습니다...
-
230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45:372번...!
하지만 1번도 흥미로운 사항이다!(팝콘 -
231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1:45:42>>225
안이 윤호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이면 다 죽창맞아야함다!!예에에!!(끼어드는 척 하며 은근슬쩍 빠지기(? -
23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48:22요셉주.....(동공지진) 어....그럼 나도 독백을 한편 써봐야하나....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주제로 독백을 써보도록 하죠. 추천 받습니다.
-
233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49:34>>227 사실 나래주의 관캐는 이 스레의 모든 분이기 때문입니다★
어.. 따돌림을 당한 이유는 별 거 없고 중학교시절 아이들의 파벌에 잘 끼지도 못했고 아이들 사이에서 성격상 평판이 좋지도 못했는데 언제 마음에 담아두던 사람한테 러브레터를 썼는데 그게 누군가에 의해 빼돌려져서 학교 게시판에 떡하니 붙어있었고 그걸 가지고 아이들이 놀려먹기 시작한게 불을 지폈다는 정도...??
요셉주는 어서오세요! 고양이님깨서 일어나라 하셨으면 일어나야 합니다!! -
234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49:55>>229 ㅇㅔㄷ 죠세-프주...(흐릿
>>231 우오아아아아! 그러니까 시운주도 죽창을 맞으시조(????
>>232 스킬아웃과 관련된 주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함미다! 물론 If가 아닌걸로!
유민이가 그들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도 궁금하단 말이지 후후후후훟(사악한 웃음 -
235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50:07>>232 나래(주)의 귀여움에 대해서 쓰시죠★
-
236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51:38>>232 앗아아...
윤호가 있었... 어도 별 다른 변화가 없을거란것이 분하다!!
하지만 신NPC인 두리라면 어떨까!
가라 두리안!
신두리: 두리두리! 아니 잠깐, 야. 숨지고싶냐?
윤호주: 아, 않이오...
두리: 잘하자?
윤호주: 내... -
237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53:29>>232 요셉찬가
-
23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54:03>>233 .......엄청나잖아...누굽니까? 일단 유민주가 몽둥이를 가지고 정의를 좀 실현해야.... 와아아..근데 진짜...저거.... 아...그래서 나래가 유민이가 그 이야기를 꺼내자 당황했군요. 미안하다..! 나래야...!!
>>234는 그렇다고 치는데 >>235는 무엇인가...?! 진짜 그거 리스트로 써요? 그리고...사실 >>234는 전에 시리어스한 독백으로 쓰지 않았던...가요? 바로 어제인가...그저께인가 썼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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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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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54:40.....요셉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것도 전에 요셉이에 대한 유민이의 생각을 캡틴 리퀘스트로 쓴 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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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54:43>>238 그렇군..(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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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55:46>>240 그렇군..2(아쉽다
>>239 다들 요셉찬가 한 곡 정도는 있으시잖아요?(????? -
243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56:52흐으으으으음...
.dice 1 3. = 2
1.있다
2.없다
3.시장가치 제로라ㅎ -
24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57:14>>241 situplay>1518628704>431
여기를 보면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
245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57:24>>242 다갓께서 없다고 하셨다!
-
246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57:32>>233 그런 고오얀놈들이!! 착한 물고문 인정할테니 지금이라도 어서..!
고양이의 말씀을 받들어 일어나 밥을 드렸습니다 -
247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1:58:52후후... 그런 일이 있긴 했지만요. 지금은 80%정도 회복하고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아마도...:3 사실 러브레터를 빼돌린 아이에 대해 개인이벤이나 자세한 설정을 구상하고는 있었지만 개인이벤이 철회되면서 더미데이터가 되었습니다(...)
임요셉님은 그레이트하시다. 그의 그레이트한 풍채와 위엄은 그레이트 이상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다.(자가세뇌 -
248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59:16>>244 불량배들의 최후인건가...
그렇군 그럼 제2 이벤트에서 유민이의 반응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겠어..(메모 -
249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1:59:32>>243 그럴리가 없습니다!
.dice 1 3. = 1
1. 있다.
2. 없다.
3. 자본주의의 차가움을 깨닫거라 -
250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2:00:03>>247 아앗 대체 왜 더미데이터인거요!
-
251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2:00:38
-
252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2:00:45>>250 탁! 치니 억!하고 죽었습니다(아니다
>>247
합격(끄덕 -
253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2:02:06>>251
합격, 다음주부터 헌금 가지고 부실로 오시면됩니다(온화 -
254 이시운주 (7915865E+5) 2018. 2. 19. 오전 2:03:06>>233
;;;;;;;;;;;;;;;;;;;애들이 잘못했네여 시운아 가라!
시운:..그래서,우리 후배 건든게 누구라고?(살-벌(?? -
25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04:57>>248 불량배가 아니라 스킬아웃...(속닥속닥) 그냥 자기가 맞는 거나 다치는 거 상관하지 않고 모두 다 치료해가면서 신나게 두들겼지요. (끄덕)
-
25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07:04그래서 더 없습니까...? 리스트..지금 이대로면 남는 것이 나래의 귀여움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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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07:22>>250 도저히 이 아이를 써먹을 방법을 모르겠습니다!(당당)
>>254 나래:...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제 또 무언가를 해볼까...
.dice 1 3. = 1
1.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올린다
2. 관캐를 밝힌다
3. 나래의 귀여움을 어필한다 -
258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2:08:26저는....답레와 함께....멘탈을 날린 사람... 요즘 1일 1날림 하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ㅠㅠㅠㅠㅠㅠ
-
259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2:10:03>>258 아아앗... 리아주...(토닥토닥
진짜로 괜찮으니까 일단은 멘탈회복부터... -
26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10:31리아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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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10:46이거 올라가려나요...
>>256 그겁니다. 나래의 귀여움을 쓰시는 겁니다.★
그리고 리아주... 아아 힘내세요... 아아아;ㅁ;) -
262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11:25
이러면 올라가려나요... -
26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12:432시 2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리스트가 없으면 정말로 쓰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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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13:16>>262 잠깐만요 유튜브 링크를 잘못 올린 것 같아요 (동공지진) 아침에 복사해둔건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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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20:2620분이군요... 진짜 나래의 귀여움에 대해서인가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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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22:21네. 쓰러 갈건데요.(끄덕) 저는 분명히 진짜로 쓴다고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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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전 2:27:37요셉주는 다시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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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28:01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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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29:52요셉주 안녕히 들어가세요!
진짜라니... 'ㅁ') 그렇다면 기다리겠습니다★ -
270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29:52요셉주 안녕히 들어가세요!
진짜라니... 'ㅁ') 그렇다면 기다리겠습니다★ -
271 강유민 - 잠시 떠올리는 한 후배 (7133936E+6) 2018. 2. 19. 오전 2:37:53"...그러고 보니 말이야..."
부실에서 조용히 보고서를 쓰고 있던 유민은 잠시 노트북을 두들기는 키보드 소리를 멈췄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발렌타인데이 다음날에 만난 후배가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그때 그거 어떻게 되었을까? 참으로 묘한 궁금증이었다. 사실 그것을 자신이 너무 궁금해할 필요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하선이 그렇게까지 놀라는 것은 처음 봤단 말이지. 그리고 그 후배는 그 후배 나름대로 정말로 강하게 부정하는 것처럼 보였지만...그래도 고백을 하는 연애편지인 것은 분명해보이고, 그것이 하선의 자리에 놓여있었으니까 역시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하선에게 간 것이 분명해. 그렇다면 조만간에 둘이 해결을 보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렇게까지 당황할 것은 없을텐데. 그 후배 양. 후후."
처음에는 조금 딱딱한 군인같은 이라고 생각했는데 만나고 보니, 둘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런 것도 아니었다. 딱딱한 이미지 속에 숨겨져있는 것은 귀여운 여학생의 모습이었다. 자신은 끝까지 부정하려는 것 같지만, 자신을 질서의 요정이라고 칭하는 것도 그렇고 환하게 웃는 모습도 그렇고... 역시 상당히 귀엽다고 그는 생각했다. 역시 사람은 겉만 보면 모르는 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로 귀여울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물론 이것도 직접 말하면 분명히 그 후배는 부정할테니 앞에선 말하지 않지만 역시 귀엽다고 그는 생각했다. 하선이도 그 귀여운 모습을 봐야하는데...
"그렇다고 쳐도 고백 결과 되게 궁금하네. 나중에 하선이에게 살짝 찔러볼까?"
이런 이야기는 낭만적이어서 좋아하는 편이었다. 보통 낭만을 하면 사랑이 절로 떠오르지 않는가. 물론 귀엽다고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그 귀여움움을 보면 하선의 마음도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전에 그 후배와 이야기를 나눈 것에 대해서 그는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에 대화를 나눴던 것도...
묘하게 견고해보이면서도 자신이 조금만 짓궂게 장난을 치듯이 이야기하면 그녀는 당황을 하면서 부정하지만 그 모습이 또 보통 귀여운 것이 아니었다. 그런 모습이 귀엽기에 자신도 모르게 조금 짓궂게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그것도 역시 슬슬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하선이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분명한 거잖아? 그렇다면 이제는 슬슬 놀리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 좋겠지. 후후. 나도 그렇게 심술쟁이는 아니고 말이야. 물론, 부정할때의 그 귀여운 모습을 이제는 못 본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지만 말이야."
뭔가 콕 찌르면 반응을 하는 듯한 그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 행동에 그녀는 자신을 [나쁜 선배]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부정할 마음은 없었다. 자신은 [나쁜 선배]이니까. 참으로 여러가지 의미에서... 적어도 그녀가 말하는 것처럼 존경할만한 선배는 아니었다. 정말로 좋은 선배가 될 이는 그녀였다. 고양이 같은 느낌도 들고, 콕콕 지르면 그만큼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고... 묘하게 평소의 말투가 아니라 편하게 말투를 쓰기도 하고, 그것에 당황하면서 허둥지둥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갭의 귀여움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마 누가 되었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라고 확신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 하선이와 직접 만날 때 정말로 그렇게 허둥지둥하는 거 아니야? 후후. 그 모습은 꼭 보고 싶은걸. 하지만...역시 참아야지."
어찌되었건건, 이제는 그런 턱없는 장난은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보고서를 쓰기로 했다. 빨리 써야.. 빨리 집에 갈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전 진짜로 씁니다. -
27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51:02......올렸는데 분위기가 조용해지면 제가 할 말이 없어집..(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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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리아 - 윤호 (8249496E+5) 2018. 2. 19. 오전 2:51:06그의 애매한 물음에 대한 그녀의 장난에도, 흩날리는 벚꽃잎 속 좋아한다는 그녀의 고백에도. 그의 대답이나 반응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그녀는 실망하지 않았다. 아니, 실망할 수 없었다.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듯 붉게 물든 얼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붉은 눈동자, 아무런 말 못하고 뻐끔거리는 입술까지. 그 얼굴을 보며 그녀는 웃었다. 반달모양으로 접힌 눈 속 눈동자에 그 모습을 담았다. 예뻐라.
그는 어떤지 묻는 그녀의 물음에, 그는 "몰라." 새침한 대답을 내뱉고선-.
그녀는 그가 저를 와락 끌어안자, 놀란 듯 아래로 내렸던 시선을 들었다. 하지만 이내 입꼬리를 올리며 웃은 그녀는, 팔을 들어 그의 등을 부드럽게 안아주었다. 따뜻한 품에 안긴 것이 얼마만일까. 그런 것은 생각할 겨를도,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 좋아. 정말 좋아.
그가 작은 목소리로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자, 그녀는 부끄러움이 확 밀려오기라도 하는 듯 숨을 짧게 들이쉬고선, 이제는 더 붉어질 수도 없을 것 같은 얼굴을 가리고자 그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고마워요. ..저도 좋아해요."
정말로.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 그녀 역시 작은 목소리로 그에게 속삭였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물론 불가능한 얘기겠지만.
그녀를 끌어안은 그의 팔이 서서히 풀리자, 그녀 역시 그를 안은 팔을 풀고선 그의 품에서 나왔다. 말할 것도 없이 붉어진 얼굴과 방금 전의 고백, 그리고 포옹 덕인지 그녀는 그의 얼굴을 보기가 부끄러워 시선을 들지 못하고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렸다. 산책은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사실, 그래, 어쩌면 이게 오늘 산책의 목적이었는지도. 아니, 그건 아닌가.
"오늘 산책은.. 아무래도 더 못할 것 같은데. 괜찮으면, 다음에.. 같이 나가요."
아니, 나가자. 그렇게 말을 고치며 그녀는 붉은기가 가실 줄 모르는 얼굴로 베시시 웃어보였다.
/ 항상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윤호쟝 최고 귀엽다ㅠㅠㅠ!!!!흑흑
요기서 막레 주셔도 괜찮고 더 이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일단 시간이 시간이니 내일 하는 것으로.. -
27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51:55(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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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2:5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유민주 진짜 나래의 귀여움에 대한 독백 쓰셨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서의 요정 나래쟝 귀엽습니다!!(끄덕끄덕) 그러니까 나래쟝의 핑크빛을 보여조..!(??? -
276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2:55:21
아차.. >>273에 노래 추가한다는거 잊어버렸네야...(흐릿)
유튜브 링크 이렇게 올리는게 맞으려나..! -
27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55:55>>275 어..그거야...리스트가 그거밖에 없었으니...전 추천받는다고 하면 정말로 그거 써요. 진짜로 곤란한 것이 아니라면...?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결론은 유민이는 오늘도 하루를 보고서로 마무리합니다.
.....정시퇴근....요망...(?? -
278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2:57:03>>277 ㅋㅋㅋㅋㅋㅋ유민아...화이팅...(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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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살짝 존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2:59:17핫 정말로 쪄오셨어...!!! 후후후 나래의 귀여움을 잘 짚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귀여운 나래쟝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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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2:59:29유민:후후...행정직의 비애지.(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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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3:01:24다시 말하지만 전 추천받은거면 진짜로 씁니다. 사실...첫사랑쟝이 한 표도 안 나와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아무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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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살짝 존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전 3:02:44>>281 사실 첫사랑쟝을 써달라고 하려다가 나래의 귀여움을 썼습니다...(먼산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분홍색...★ -
283 ??? - 소식 (7133936E+6) 2018. 2. 19. 오전 3:09:15"그게 정말이야?"
"응. 정말이야. 나, 그때 부장님과 같이 거기 갔었잖아. 봤어. 네가 말한 그 사람."
"....아...."
솔직히 놀라지 않았다면 거잣말일지도 몰라요. 아니. 거짓말이에요. 정말로 놀랐으니까요. 작년, 가을쯤이었나요? 그때 외출허락을 받고 나간 친구 중 한 명이 목화고등학교에서 제가 가끔 이야기했던 유민이 오빠를 봤다는... 그것도 저지먼트 관련으로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 날 이후 소식도 듣지 못하고, 어디에서 뭘 하는지도 전혀 알 수 없었는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 있었다니.
뭔가 그 오빠다워서 절로 웃음이 터져나왔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기에, 이번에 우리 학교 저지먼트의 부장님이자 레벨5. 그 분이 목화고등학교로 향한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간 제 친구에게 부탁을 했답니다. 그림을 그려주고 이런 이가 저지먼트에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 저는 저지먼트에 그 오빠가 있다는 것을 방금 들었답니다. 잘 지내는 것 같냐는 물음에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못 지내는 것 같진 않아보였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잘 지내는 모양이에요.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이에요. 유민이 오빠는 그 이후로 정말로 잘 지내는 모양이네요.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죄송함의 시작이니다. 저는 정말로 큰 죄를 저질러버렸으니까요. 사과를 해도,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지도 모르는 큰 죄를 말이에요.
그리고 저는 아직,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지 못했답니다. 그 날 이후, 한번도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유민 오빠는 그 일에 대해서 저를 원망하고 있을까요? 미워하고 있을까요? 아니면...그냥 저를 잊었을까요?
저는 그것을 알지 못해요.
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어디에 있는지 알았다면 꼭 한번 찾아가서 사과를 해야겠죠. 외출 허가를 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가을때...나 통과가 될까요? 그때까지 유민 오빠가 저지먼트에 계신다면 좋을텐데...
"너, 표정 되게 어두워졌는데..괜찮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조금..피곤한가봐."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표정 관리가 잘 안 된 모양이에요. 아버님에게 이 관련으로 주의를 받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좀 더 정진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외출허가가 나는 그 날까지 이 관련으로 조금 정진을 하기로 결심하면서 저는 마지막으로 본 유민 오빠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부디, 만나러 가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잘 계시고...사라지지 말아달라고 비는 것은 덤이었다니다.
//그리고 슬슬...밑밥을 깔아야겠지.... -
284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3:11:32헤에엗..! 첫사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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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3:12:45저는 첫사랑 쟝이라고 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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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전 3:15:13그치만 암만 봐도 첫사랑양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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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3:17:46그렇게 생각하게 하려는 의도일지도 모르지...!(님 무리수 자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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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3:26:03하지만..역시 이렇게 말해도 아무도 안 믿겠지.. 어....2번째 개인이벤트때 아마 내보내게 될... 물론 기획서 써서 통과해야겠지만..아무튼 그때 나오는 애입니다. (끄덕)
저 애+남학생 군+여학생 양+@ 가 조합이 되어서 개판이 나는거지..(??) -
28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3:28:34오늘 너무 많은 것을 썼다. 지친다...고로 사라지겠습니다..(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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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전 7:53:450호 커플 요셉x요셉에 이어 1호 커플이 탄생했군요! 축하합니다!! :D
그리고 날카롭게 갈아둔 죽-창을 받아랏!!(ICBM 발사(?! -
29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9:59:48(사르륵(갱신 스위치를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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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24:08넘모 졸린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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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24:38호곡 움짤이 짤렷서... 도당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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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26:06캡틴...화이팅..(안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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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전 10:27:12"아하! 뭔가 알 것 같아요! 유민이 선배님은 똑똑하구나아!"
동경의 눈빛 비스무리한 시선을 유민에게로 향하면서 하수는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마냥 즐겁다는 듯이. 그러나 이어서 한 질문에 유민이 하는 대답에 표정을 살짝 굳혔다.
우리들은 깡패가 아니라는 말로 시작되는 대답. 상황을 파악한 뒤, 저항을 멈출 것을 우선 요구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제압이라는 선택을 한다. 덧붙여서 필요 이상의 폭력은 금물이다. 그 말들을 들으면서 하수는 점점 시무룩한 표정으로 변해갔다. 마지막으로 무작정 때려잡으면 우리들도 그 악당과 다를 바가 없게 되어버리지 않느냐는 말로 유민이 마무리하자 하수는 볼을 크게 불렸다.
"하지만 악당은 인간이 아닌 걸요! 사실은 모두 뭉개 죽여야한다고 생각해! 그러면 나도 좋고, 파이 님도 칭찬해주시고!"
반론 같기도 하지만, 그냥 떼를 쓰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하수는 유민의 실눈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다시 입을 열어서 이어서 말했다.
"있지. 유민이 선배님은, 악당 편을 드는 거야?"
아니지? 간절한 듯 덧붙이며 계속 유민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였다.
//답레와 함께 아침갱신합니다!
그런데......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반ㅡ짝) -
296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28:12하수주 유민주 반가워요!:3
이익... 왜 움짤이 올라가지 않는거시야...!!! ;ㅁ; 귀여운 짤인데 왜!!!(? -
297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28:30제발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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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30:48https://s26.postimg.org/3xy9xivbd/image.gif
넹 깔끔하게 포기하고 외부링크로 하는 걸로...(파스스(? -
299 윤호-리아 (9829337E+6) 2018. 2. 19. 오전 10:32:12어제는 결국 기절잠...
암무ㅌㅡㄴ인자 집으로 퇴그은~! -
300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33:49윤호주 어서와요 :) 그리고 죽-창 받아라!!!(ICBM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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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민-하수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34:09"그렇다면 후배 양은 저지먼트가 아니라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악당은 인간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말에 그는 잠시 하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방금 전과는 다르게 미소를 지우고 그녀를 바라보고 입을 열었다. 그것은 조금 싸늘하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목소리였다. 떼를 쓰는 것 같다고 느끼지만, 그리고 간절하게 악당 편을 드는 거냐고 자신에게 물어보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이었다. 파이 님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그녀에게 이런 가치관을 심은 것일까.
이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다른 서류를 분쇄기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누가 무슨 이유로 저지먼트에 들어온다고 해도 딱히 뭐라고 할 마음은 없어. ...후후. 나조차도 멋있어보이기에 들어온 것이니까. 하지만... 악당이라고 해서 인간이 아니다. 모두 뭉겨 죽여야한다. ....그것이, 고레벨은 우리와는 다른 존재다. 죽여도 된다. 혹은 저레벨은 열등하다. 우리와 다른 존재다. 어떻게 되어도 알바 아니다. ...그것과 뭐가 다르지? 저지먼트는 지키기 위한 단체지. 없애기 위한 단체가 아니야. 그런 이유로 가입하려는 것은 난 용납할 수 없어. 설사 하선이가 용납해도 나는 용납 못해."
물론 하선이가 그런 이유라도 괜찮다고 한다면 자신이 할 말은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에게 있어서 아닌 것은 아닌 것이었다. 이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다시 서류를 분쇄기에 집어넣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스킬아웃의 편도, 불량배의 편도 아니야. 그저 나 자신과 낭만의 편일 뿐이지. 후후. 저지먼트에 왔으면 저지먼트의 규율에 따르는 것이 원칙인거야. 그것이 싫으면 나가는거고."
//어서 오세요! 하수주! 음...연플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팝콘을 실시간으로 먹고 있었지요! -
302 요셉주 (9189828E+5) 2018. 2. 19. 오전 10:36:13모두들 그레이트!
.... 월급 루팡을 위해 잠깐 들려봅니다! -
303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37:47월급루팡 동지!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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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39:01윤호주와 요셉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그리고...코뿔소 쟝...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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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윤호-리아 (2532435E+5) 2018. 2. 19. 오전 10:39:03갸아아아아악
하지만 다시 부활하겠지이이이이!(소멸(??
암무튼 답레-막레는 집에가서 써야겟다...
요세-프주 어서와! -
30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40:45아무튼 연플이 터졌으니 이제부터 팝콘을 튀기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모카고 스레들을 정주행하면서 혹은 참가하면서 나는 한가지 전통 아닌 전통을 알게 되었지.
연플이 한번 터지면 그후로 팍팍팍 터진다는 것. ....즉 다음 팝콘을 튀겨둬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
307 윤호-리아 (2532435E+5) 2018. 2. 19. 오전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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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42:52그런 전통이 있었단 말인가...(?
그렇다면 팝콘을 쟁여둬야겠군요 :3 죽창도 같이!(살기등등(????????? -
30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45:52찾아보니까 이 참치에도 모카고 스레가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정주행을 했고...캡틴과 저는 리부트 전의 스레에도 참가했으니... 대충 그때의 경향은 알고 있고...그래서 나름 분석을 해보니...(끄덕)
그리고 제 얘기라니요? 적어도 제 얘기는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
31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46:37참고로 반드시 초반 부분에서 차이는 캐가 1명씩 있다는 것도 동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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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47:10그랬군요... 참치에도 있었구나...
그리고 제 얘기도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3 그러니 안심하고 팝콘을 튀길 수 있지 낄낄낄(? -
312 윤호-리아 (2532435E+5) 2018. 2. 19. 오전 10:50:38앗아앗...
이것은 고대로부터 전승해오던 전-통이라는건가.. -
313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전 10:51:37유민의 진지한 말을 들으면서 하수는 납득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어깨를 추욱 내렸다. 분명히 그의 말은 앞뒤 논리가 맞았고, 하수도 그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가 그 말을 받아들이는 것은 심히 어려운 일이었다.
검지를 입가에 가져다대는 버릇을 또 다시 보이면서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능 전날에 현타에 빠지는 모습으로 우습게 비유할 수도 있겠다. 아무튼 그렇게 계속 있다가 그녀는 다시 환하게 웃었다. 아이처럼.
"유민이 선배님이 악당의 편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다른 말들은 둘째치고, 스킬아웃의 편도 불량배의 편도 아닌 자기자신과 낭만의 편이라는 유민의 말에 순수하게 기뻐하는 것 같았다. 그저 그 사실에 저렇게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것 같았다.
"낭만은 엄청나구나아! 유민이 선배님이 낭만의 편이라니 말이에요!"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수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전히 해맑게 고개를 크게 몇 번 끄덕였다. -
314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전 1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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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0:56:01윤리커플... 뭔가 굉장히 도덕적일듯한 느낌이 드네요... :3(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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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윤호-리아 (2532435E+5) 2018. 2. 19. 오전 10:57:15윤리커플이요..?
엗 에엗...
>>314 않이 잠깐만요 창살이 대체 몇개..(흐릿 -
317 유민-하수 (7133936E+6) 2018. 2. 19. 오전 10:59:12납득을 해도 좋고, 납득을 하지 못해도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고방식이 통하면 저지먼트는 저지먼트로서 있을 수 없게 될 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물론 지금도 어느정도 그런 성향이 있긴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권장하는 것은 또 별개 문제였으니까. 시운과 어쩌면 정말로 잘 통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시운도 살짝 그런 성향이 있긴 하니까. 차후 시말서 관련으로 또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서류를 분쇄기에 집어넣으면서 그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양 옆으로 흔들었다.
"후후. 낭만이란 멋진 거지. 하지만, 후배 양이 지금의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는지 애매한걸. [낭만]이라는 객체가 따로 있고 그 낭만 씨의 편이라고 생각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 할 지 그는 조금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낭만이라는 것이 어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던가. 낭만이 뭔지 알아도 낭만을 이해하기 힘든 이가 태반인데, 낭만을 모른다면 그것을 이해시키는 거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굳이 억지로 이해시킬 필요는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다음 말을 전했다.
"후후. 일단 후배 양은 막 왔으니까 바로 투입되고 그러진 않을 거야. 대신에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을 만나보는 것을 권장할게. 너보다 선배도 있고, 너와 동기인 애들도 있어. 그런 이들과 만나면서, 너 자신이 이곳에서 어떻게 활동할건지 방향성부터 잡아보는 것은 어떻겠어?"
일단 자신이 선배로서 할 수 있는 말은 역시 이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내비쳤다. -
318 다빈주 (5610477E+6) 2018. 2. 19. 오전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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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은하수-훈련6 (5390967E+6) 2018. 2. 19. 오전 11:00:05>>0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악당 세 마리~
한 마리는 때려죽여~ 한 마리는 밟아죽여~
한 마리는 도망간다~ 잡아야지~"
아령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동요를 괴상하게 만들어놓고 혼자서 기뻐하는(...) 하수의 오전 11시. -
320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1:00:11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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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전 11:01:56어서 오세요! 다빈주! :)
유민:...봤지? 하선아. 주의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어...(흐릿) -
322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1:02:46하선: ...(미간짚(깊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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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다빈 - 훈련( ゚ヮ゚) (5610477E+6) 2018. 2. 19. 오전 11:10:46>>0
29초라니 대단하잖아~
"레벨 3이 되면 지원금이 나올거고...."
그러면 보낼 수 있어. 나중에 다시... 다시? 나는 마시멜로우를 꾹 눌렀어. 그리고 훈련을 위한 초콜릿을 천천히 공중에 띄우기 시작했어.
".... 레벨 올려야지... 기뻐해야지....~"
자르거나 뚫거나 하는 건 안되지만~ 초콜릿을 하나 더 띄우기 시작했어. 지금은 총 .dice 2 6. = 6개 까지 동시에 띄울 수 있네~ -
324 다빈 - 훈련( ゚ヮ゚) (5610477E+6) 2018. 2. 19. 오전 11:11:16모두 반가워요! 저는ㅊ갈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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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1:12:36잘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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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백운주 (4001141E+5) 2018. 2. 19. 오전 11:16:30후후... 드디어 첫 커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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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1:18:01백운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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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전 11:44:24"잘 모르겠는데, 낭만이 멋진 거라는 건 잘 알겠어! 응!"
무엇이 그렇게 자신 있는지 하수는 그렇게 대답하고는 고개를 위아래로 크게 끄덕였다. 두 손은 주먹을 꼭 쥔채로.
그런 그녀에게 '낭만'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이해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역시 힘들어보인다.
"그렇군요! 맞아맞아! 친구 사귀어야지, 친구! 많~은 친구!"
유민은 선배로서 방향성을 잡기 위해 부원들을 만나보는 것을 권했지만, 하수는 방향성을 잡는 것보다는 친구를 사귀는 것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았다.
눈을 여러 차례 반짝이면서 그렇게 말했다가, 갑자기 그녀의 시선은 유민이 사용하는 서류 분쇄기로 향했다. 종이를 집어넣자 얇게 갈리는 모습이 신기하다는 듯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그것을 바라보다가 다시 유민을 보았다.
"유민이 선배님, 저거 신기해요!"
또 다시 눈을 반짝인다. 검지를 펴고 쭉 내민 팔의 연장선은 서류 분쇄기로 향해 있었다. -
329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전 11:44:3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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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전 11:52:03앗 맞다 깜빡하고 있었다...!!! 부캡틴 계십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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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태수주 (7405118E+5) 2018. 2. 19. 오후 12:14:25왜 서류 분쇄기에 관심을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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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12:18:21태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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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2:21:29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캡틴..! 무슨 일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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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12:24:49앗 네 그다지 급한 일은 아닌데 제가(치매라서)또 까먹을까봐 미리 말씀드리려구요 :3
제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자리를 비울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스레 관리 좀 부탁드릴게요...
흑흑.. 넘모 일을 많이 드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ㅁ; -
33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2:25:53>>334 3월 4일부터 6일. 일월화로군요! 2주후고 말이죠. 네. 알겠습니다! 캡틴! 걱정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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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유민-하수 (7133936E+6) 2018. 2. 19. 오후 12:29:17"......? 이거?"
그녀가 신기해하는 것. 그것은 분명히 서류 분쇄기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민은 고개를 갸웃했다. 신기할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야, 자신도 봤을 때 신기해했으니까. 하지만 신기하다고 해서 막 다루면 안되는 것이다. 중요서류가 여기에 들어가서 파기되면 그땐 정말로 발칵 뒤집혀지니까.
물론 어지간한 것은 노트북으로도 저장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저장이 안된 중요서류가 이 안에 들어갔다간... 그땐 그 이후의 풍경이 안봐도 훤했다. 아마도 그것은...
"......."
그러기에, 신기해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의를 줘야한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신기하지? 종이를 넣으면 차르륵 갈리는 거야. 하지만 장난감이 아니니까 허락이 없으면 건들면 안돼. 후후. 혹시라도 중요한 것이 이 안에 들어가면 그땐 어떻게 고칠 수가 없거든. 그러니까 신기하더라도 함부로 만지거나 하면 안되는 거야. 알았지?"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럴 리는 없겠지만... 가끔 신기해보인다고 해서 건드려서 사고를 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특히 서류 부분은 아무래도 행정직인 자신이 조금 더 관리하는 면도 있고... 그렇기에, 일을 괜히 늘리고 싶진 않은만큼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후배 양은 신기한 것이 매우 많구나. 정말로. 좋은 자세야.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것은 좋은 삶의 방식이지." -
337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12:31:03크흡 감사합니다 섭까프틴(??
그럼 저도 슬슬 점심을 먹으러 사라지겠읍니다 :3 -
33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2:32:02식사 맛있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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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5:19갱신! 커플이 생겼구나!!!
흐흠~ 나는 이미 알고 있었지! 리아랑 윤호랑 사진 이야기 때부터 말이야!!! -
340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후 1:07:13으아아 유민주 저 답레 조금 늦을 듯해요 ;ㅁ;
죄송합니다...!(머리박) -
341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8:51하수주 안녕!
이지만 나도 가봐야 겠어..! -
34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9:21괜찮습니다! 하수주! :) 그리고 이나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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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살짝 존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21:20흐어어 어제 기절햐버렸다 @-@ 나래주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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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22:12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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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25:16반갑습니다! :) 새벽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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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28:36ㅋㅋㅋㅋㅋㅋㅋㅋ 방학때라면 상관이 없지만...슬슬 3월이 다가오니...다시 생활리듬을 고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나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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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36:24으으으... 생활리듬을 고쳐야는 하갰지만 제 욕망이 ㅇ그렇게 허락해주지를 않아요! ㅠㅠㅠㅠㅠㅠ 으아아 저를 주체하지 못하겤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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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41:26어어....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욕망이라니..무슨 욕망이 있죠?! 관캐님을 보고 싶다는 욕망인가요?! 분홍빛 요정님은 나오지 않을테니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시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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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후 1:49:10"응, 그거요!"
고개를 갸웃하는 유민을 향해 하수가 맞다면서 고개를 두 번 끄덕였다. 서류 분쇄기에 큰 관심을 보이는 건 분명 조금 이상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종이를 여러개로 나누어버리는 기계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더군다나 범죄자를 '악당'이라며 증오하는 그녀의 잔혹한 성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런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질문하자 친절하게 돌아오는 유민의 답변에 하수는 반짝이는 눈을 하며 얌전하게 들었다.
"장난감이 아니었구나아. 응, 알겠어! 그럼 칭찬 받을 수 있는 거죠?"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는 유민의 말에 대한 대답이었다. 그와중에도 철저하게 칭찬을 원하니 어찌보면 독해보이기도 하다.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모습은 해석하지 못하였다. 당연하게도.
"앗! 나, 칭찬 받은 거야? 응, 그럼 앞으로도 이런 자세 유지할게요!"
유민의 말에 그녀는 기뻐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눈을 살포시 감으며 미소를 띄우니까 그 생기없는 눈이 보이지 않아 인상이 한결 나아졌다(). -
350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후 1:49:34(도게자)
나래주 어서오세요! -
351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51:08욕망...이라는게 별 건 없습니다!:3 관캐님에 대한 것도 아니라구요! (분홍빛에서 도피) 나래주의 관캐님은 이 스레의 모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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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51:26하수주 반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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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유민-하수 (7133936E+6) 2018. 2. 19. 오후 1:57:19왜 저렇게까지 칭찬을 원하는지 유민으로서는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 지금 자신은 딱히 칭찬을 한 적이 없었다. 그것을 굳이 짚어줘야하나....라고 고민을 하면서 일단은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와 동시에 하선에게 이야기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어쩌면 제 2의 시운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이 점은 확실하게 보고하기로 했다. 물론 자신은 졸업하면 끝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때까진 자신은 저지먼트의 멤버이니까.
"후후. 활약은 기대하고 있을게. 칭찬은...받을 수도 있을 거야. 열심히 하면 말이야. 하지만, 무리하진 말고. 후배 양."
일단 지금은 이런 분위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마도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동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봐야 자신은 선배일 뿐이고, 올해만 지나면 졸업을 하게 되니... 자신보다는 더 오랫동안 지내야 할 동기와 더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은 지금의 딱 이 거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친근한 듯 하지만...그러면서도 마냥 가깝지는 않은 거리. 그것이 선배와 후배의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거리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크게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럼 일단 대충 설명은 끝이 났을지도 모르겠네. 후후. 후배 양. 나는 마저 일을 할 생각이거든. 얼마든지 할 이야기가 있으면 애기하고 물어볼 것 있으면 물어봐. 알았지?"
그래도 자신은 선배이기에 선배로서의 자세를 유지하며 그는 다시 일을 할 준비를 하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아닛...도게자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요!! -
354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후 2:12:12"응, 무리하지 않을게!"
여전히 환한 미소를 유지하면서 장난 삼은 것인지 가볍게 경례 자세를 취하였다.
유민이 자신에게 일정 거리를 두기로 한 것은 알아챌 수 있을리가 없었다. 다시금 일을 시작한다면서 크게 기지개를 켜는 유민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유민이 선배님, 일 열심히 해요! 그럼 나는 조금만 잘게! 졸리니까."
나른하게 눈을 깜박이며 두 손을 입에 가져가더니 흐아암 하품을 하였다.
쇼파에서 자세를 바꾸더니 그것은 누운 자세더라. 눈을 감더니 금방 잠이 들고 말았다.
//죄송한 걸요 ;ㅁ;
이걸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아요!
기상천외한 하수 상대하는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D -
35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2:16:28음...그럼 저것으로 막레를 받도록 할게요!! 저야말로 뭔가 속으로 생각을 무진장 많이 하고 있는 유민이 상대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일상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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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수-유민 (5390967E+6) 2018. 2. 19. 오후 2:17:40저도 재미있었어요 :3
역시 관전하던대로 유민이는 흑마ㄱ(아니다 이 악마야) -
357 하수주 (5390967E+6) 2018. 2. 19. 오후 2:17:54앗 이름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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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2:20: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막이라니..! 유민이가 뭘 어쨌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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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하수주 (5390967E+6) 2018. 2. 19. 오후 2:24:40후후 물론 하수와의 일상에서는 아쉽게도(?) 그런 모습이 안 보였지만요!(대체) 개인 이벤트는 잘 관전했읍니다...(고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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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2:25:45....개인 이벤트에서도 흑막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구요...?! 오히려 피해자입...(일단 우기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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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하수주 (5390967E+6) 2018. 2. 19. 오후 2:29:29>>360 후후후후후 에필로그...에필로그를 떠올리십시오...(다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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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윤호-리아 (2492833E+5) 2018. 2. 19. 오후 2:35:19집... 집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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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2:37:17>>361 그것을 파악하고 있다니...정체가 무엇인가...!
>>362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364 하수주 (5390967E+6) 2018. 2. 19. 오후 3:01:25윤호주 어서오세요!
>>363 제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
36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02:44.......(동공지진) 코난이 왜 여기에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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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수주 (5390967E+6) 2018. 2. 19. 오후 3:04:49>>365 흑막의 향기가 나를 불러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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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08: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부캡틴은 스토리를 몰라요! 그러니까 유민이가 흑막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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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하수주 (5390967E+6) 2018. 2. 19. 오후 3:14:09유민주조차 몰랐던 유민이의 본래 정체, 흑막...(그만해 이 미친노마)
그나저나 하수는 이렇게 된 이상 아싸() 확정이군요!(?) 이런 정신연령으로 어디에 끼어 흑흑. -
36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21:28아니요! 괜찮은겁니다! 유민이도 조금 개성적인 애 정도로만 보고 있으니까요! 1학년들도 충분히 환영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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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3:40:18랴주 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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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40:53어서 오세요! 리아주! :) (죽창과 함께 케이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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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3:42:28유민주 안녕하세요! 않이 죽창과 케이크라니 초 대신 죽창인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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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43:12아니요. 케이크가 메인입니다. 케이크 칼로 자르자니...뭔가 식상해서 죽창으로 자르라고 죽창을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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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3:43:58그렇다면 저는 축하폭죽을...(ICBM 발사(???
아아 집에 가고 싶네요... :3 오늘까지만 딱 연휴였으면 월요병도 없고 참 좋았을텐데(대체 -
375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3:44: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창이 나이프였군뇨!! 갱장히 신선하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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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44:37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대신 화요병이..(흐릿) 아무튼 하선이와 나래의 일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민이는 당분간 하선이를 피해서 도망다녀야지.(끄덕) -
377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3:44:50캡틴 어서오세요 :D
앗..아앗...(흐릿) -
378 요셉주 (4873423E+5) 2018. 2. 19. 오후 3:45:48그리고 저는 그레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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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3:46:04그-레이트한 등장!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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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3:46:32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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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3:49:05호오 피해다닌다라... 그러다 현상금(?)걸리면 어쩌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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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요셉주 (4873423E+5) 2018. 2. 19. 오후 3:52:49모두들 안녕한거 같으니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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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3:53:09요셉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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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3:53:34후후 모두들 반가워요!!(사실 졸았음) 오늘도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9시까지 수업이 있어서 9시 반쯤에 집에 오긴 하겠다만(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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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3:59:28그렇다면 하선이와 오해를 푸는 건 어떠신가요 :3 저도 한 그쯤 퇴근할 것 같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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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4:00:40>>381 초콜릿과 러브레터의 위치 때문에 하선이의 것이라고 착각한 것만으로 현상금이 걸리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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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4:06:49>>385 좋아요! 일상... 하선이와의 오해... (메모메모) 그나저나 퇴근시각에 대해서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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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4:13:58>>386 그걸로 놀린 것이 잘못이다! 다갓께서도 그리 말씀하실겁니다!
.dice 1 5. = 1
1 맞아맞아 놀리는거 나쁘다 유민이 짱 나쁘다
2 양심적으로 놀린 축에도 끼지 못하지만 재밌을 것 같으니 놀려서 나쁘다고 하자
3 잘 모르겠고 너 구글번역체(??
4 사장님 여기에요 여기 월급도둑 있어요
5 이제 넣을 게 없어... 뭐 넣지... 소멸할래? -
38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4:15:46..........어제부터 다갓님이 유민이에게 상당히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입니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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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4:17: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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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4:24:01아무튼 전 이번 연휴를 불태웠습니다. 연휴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돌렸어. 이제는...좀 쉬어도 되겠지요..(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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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4:28:41ㅋㅋㅋㅋ그래요 하얗게(?)불태우셨으니 좀 쉬셔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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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07:31>>0
- 그래.
그녀와 헤어지고 난 직후, 역시 카메라를 가져왔어야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그런 얼굴, 그런 감정. 하지만 이럴거라고 생각해서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바보같았지만.
수 시간뒤 침대위에 누워서도 그녀의 표정이 계속 눈 앞에 아른거렸다. 빨갛게 물든 예쁜 얼굴, 부드러운 호를 그리며 접힌 눈.
다시 한 번 새빨갛게 물들 것 같아 고개를 가로저으며 몸을 일으켜세웠다. 평소에는 그 무엇보다 편안하고 안정감이 드는 침대였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후우..."
밖에 나가서 바람좀 쐴까 싶었다. 하지만 제아무리 찬바람이 분다 한들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조차 식혀내지 못했던 걸 보면 그다지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똑똑.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혼란스러울때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왔고 곧이어 누나가 문을 열고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멀리서 부르면 될텐데 어째서? 라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자 잠시 헛기침을 하던 누나는 곧이어 저녁을 먹으라고 말한뒤 문을 닫고 거실로 걸어갔다. 누나가 문을 닫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문고리를 잡는순간 거실에서 두 사람의 작은 대화소리가 들려왔고 무슨 얘기를 하나 싶어 잠시 문에 귀를 대고 대화 내용을 엿들었다.
요컨데 오늘따라 내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것이었다.
"....."
이상한 걸 물어보기전에 어서 빨리 나가자, 라고 생각해 오늘도 어김없이 타임라인 트래커 위를 향해 카메라를 챙겨 밖으로 나섰다.
앞으로 15분만 이러고있다 돌아가야지.
//답막레겸 훈련레스라는 이 신박한 조합..! -
394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08:28후후 아무튼 리아주 수고했고..
흑흑 넘모 조은것아님미까...(파스스 -
39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10:51귀엽군. 귀엽군. 윤호쟝...너무 귀엽군요...! 자..그러니까 어서 리아주와 함께 죽창으로 케이크를 커팅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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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14:59윤호쟝 귀엽구만요....(엄마미소(?
타임라인 트래커 위를 함부로 걸었다간 저격총에 맞을지도 몰라요 라는 도시전설이...(겁주기(? -
397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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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17:40>>396 아않이 지금까지 멀쩡했스니까 암모 일도 일어나지 아늘검미다(???
생각해보니 카메라를 들고 인첨공 상공에서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를 찍어 고발하면..!(제거당함 -
399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18:13그치만 타임라인 트래커는 매우매우 중요한 (스포일러)라구요 :3 그러니 그런 표정 짓지 마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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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5:19:37윤호주 수고하셨습니다..!! 흑흑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욧..윤호쟝 최고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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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19:57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인첨공의 어둠에게 쓱싹 당할거라구요 :3
뭐... 겉으로 보이는 곳에서 사진으로 찍힐 정도라면 인첨공이 신경 쓸 필요도 없는 그런 사소한(?)정도겠지만... -
40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22:19인첨공의 어둠.....그렇군. 유민이의 가장 큰 적은 그것인가..!!
좋아.... 저지먼트..! 유민이가 졸업하기 전에 그 어둠을 이겨주세요!!(? -
403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23:17그보다 다들 눈치채고 있었다니...
딱히 숨기려고 하진 않은것같지만 그으래도 넘모 쉽게 꿰뚫린거시 아닌가...
>>399 호오 스포일러..(메모
>>401 인첨공의 어둠..(소오름
엗 그렇다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는 보이지 않는곳으로 쳐들어가 깽판을 치는 그런 이야기인가...(?(아님 -
40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28:31>>403 사실 보자마자 바로 알았습....그래서 음...이건 내가 고통받는 관통이군...하고 탈통하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가 안되어서...좋아. 그럼 차이자..! 라는 마음으로 안된 거 알면서도 간거고....
....다시 말하지만 저의 분홍빛 서치력은 꽤 높다구요! 우후후....(아님 -
405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29:35>>402-403
흠흠 너무 많이 말해버렸으니 저는 이제 입을 닫도록 하겠읍니다 :3
>>404
여윽시 모카고의 빅-브라더 유민주...(소름 -
406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32:54않이 보자마자 바로 알아챈 유민주 당신은 도덕책...
>>405 (아쉽 -
40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35:20>>406 유민이와 다른 캐릭터를 대하는 것과 리아를 대하는 것이 분위기적으로 너무 다르잖어..!!(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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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38:16>>406 맞워요 솔직히 좀 짐작가기는 했어오 :3
그럼 이제 다음 차례는 나래와 시운이인가... 크크크...(? -
40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41:00다시 말하지만 티를 안 내려면... 일상에서 아주 살짝살짝 떡밥을 뿌리는 방식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난 모두를 속일 수 있었지. 심지어 상대조차도...(???? -
410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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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5:42:12꺄르르륵꺄륵(???????)
앗 그렇다면 이제 (본인이 분홍빛이 되어버려서)완전 각성해버린 분홍빛 요정님이 남은 분들의 분홍빛을 열심히 독촉(?)하면 되겠군요! >:3 -
412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5:42:26>>409 아직 자기자신마저 속이지 못했으니 극의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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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42:51상대조차 속이면 뭔가 엄... 음...ㅋㅋㅋㅋㅋ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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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5:43:06>>409 그렇습니다 리아주는 유민이의 분홍빛 상대가 설마 리아쟝이라고는 거의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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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후 5:44:10분홍빛...
요셉이의 분홍빛 상대는 아무도 모르실겁니다! 후후 -
416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45:27음... 요셉x요셉 0호 커플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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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5:45:37>>415 아앗 요셉이의 분홍빛 상대는 그-레이트한 요셉이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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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후 5:47:15다들 알고있구나..(시무루-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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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47:51>>412 그렇습니다. 저는 그 정도까지 가진 못했습니다..(주륵)
>>413 ...어...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에잇! 아무렴 어때..! 그래도 떡밥은 조금씩 뿌렸다구...! ...그 와중에 눈치를 챈 이나주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414 그야 저는 탈통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끄덕)
>>415 어서 오세요! 요셉주! 그리고 요셉이의 분홍빛 상대를 은근히 맞춰주길 바라는 것인가... 저건...? -
420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5:56:45으음음... 배가 고프네요... ...설 연휴 이후로 뭔가 몸의 연비가 나빠진 느낌...(?
그냥 평범한 연휴 증후군인가 흑흑... -
42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5:59:12>>420 그냥 단순히 저녁때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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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00:09...간식을 아무리 주워먹어도 저녁이 되면 역시 배가 고픈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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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00:34>>422 인간의 몸은 아침, 점심, 저녁을 먹도록 만들어졌으니까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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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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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07:08자고로 인간은 하루 3끼를 먹도록 만들어져있으며...맛있는 것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몸에 좋으니까 쓴 것을 먹어야 한다..? 맛없는 것을 먹어야 한다? 핑계입니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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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10:07몸에 좋은 음식은 대체로 맛이 괴랄하지 않습니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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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13:33>>426 ......팩트 미사일 아파오....정신 승리....중이었는데..(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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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20:30ㅋㅋㅋㅋㅋ.. 유민주...(토닥토닥
괜찮아요 맛있으면 몸에 좋고 0칼로리니까(정신승리(? -
42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22:33>>428 그래요. 그러니까 뷔페를 가는겁니다! 맛있게 먹고 0칼로리로 마음껏 즐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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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29:28...뷔페.. 가고싶다...(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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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31:35쿠우쿠우 같은 곳에 도전하세요! 캡틴...!! 쿠우쿠우는 1인 입장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집에 쿠우쿠우가 있어서 가끔 찾아가고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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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42:29멀어서 귀찮아오...(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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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리아주 (0644182E+5) 2018. 2. 19. 오후 6:45:35집에 쿠우쿠우가 있다니 유민주가 사는 곳은 대체..(그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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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45:40맛있는 것을 먹는데 거리가 문제인가...!(응) ㅋㅋㅋㅋㅋㅋ 어...언젠간 캡틴도 뷔페에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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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48:07>>443 들켰다...! 사실 쿠우쿠우가 있는 건물에 삽...(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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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6:48:47호곡 그러고보니 집에 있다고...(빤히
집 안에 쿠우쿠우를 차리다니 유민주는 사실... 돈이 많다... 석유왕... 재벌...(메모(? -
43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6:50:31사실 오타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가까운 것은 아니고 시내버스 타고...대충..10분 정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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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7:02:59일단 유민주는 밥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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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7:04:06다녀와요 :)
저도 약간 가까운듯 먼듯 가까운 거리에 있기는 한데 귀찮아서 자주 안 가게 되네요...(글러먹음 -
44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7:41:49그리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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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7:44:06어-서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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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7:45:40아직도 캡틴은 월급루팡 모드인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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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월급루우팡◆YdCzFQd4qI (4760841E+5) 2018. 2. 19. 오후 8:09:46이제 곧 갈거에요... 아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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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8:10:4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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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이름 없음 (8962514E+5) 2018. 2. 19. 오후 9:14:37다빈주 갱신이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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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9:24: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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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9:24:43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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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이름 없음 (8962514E+5) 2018. 2. 19. 오후 9:25:49오월주 어서와요!
음음 다빈주가 손이 빕니다!XD -
449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9:27:07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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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27:37그럴까요?:3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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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9:27:39오월주와 다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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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9:28:55다이스로 하죠!
다이스 식이... dice 1 2
1다빈
2오월 -
453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29:01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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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9:29:20dice .1 2.
뭐였더라.. -
455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31:42다이스식은 이거에요!제가 off로 꺼뒀으니까 그대로 복사하시면 됩니다!
.dice 1 2. -
456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9:34:05.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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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35:17오월주로군요! 저는 어떤 상황이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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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9:42:39나래래래... 집에 도착한 나래주가 갱신합니다... 어제 그리 먹고싶었던 명란젓을 사왔어요... :3 다른 반찬집의 명란젓이지만 맛있기를 빌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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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9:43:38어서 오세요! 나래주! :)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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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오월 (3202006E+5) 2018. 2. 19. 오후 9:44:52도서관에서 책에 파 묻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공부나 저지먼트 일은 오래전에 다 끝냈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게 그의 낙이었다.
읽은 책을 제자리에 꽂고 다시 꽤나 많은 양의 책을 빼내어 자리에 들어가 책을 옆에 쌓아두고 한권씩 읽었다.
읽다보니 몸이 찌뿌둥해 일어나 밖에 나가 바깥 공기를 쐬니 나아졌다.
지루하다. 훈련? 하기싫다. 그저 책에 파묻혀있는 게 그에게는 더 좋았다.
그러던 중 방송반 친구일을 도와주면서 우연히 본 누군가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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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45:44나래주 어서와요!!!
어.. 오월주.. :3 저... 괜찮으시다면 방송부 친구 중 누가 있는지 알려줄 수 있나요?;ㅁ; 방송부는 일단 제가 개인NPC로 두고 있는지라...;ㅁ; -
462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9:48:02드디어 집이다...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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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48:18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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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9:48:37다들 반가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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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9:48:55모두 반갑습니다!!! >:3 !!!!! 캡틴도 어서오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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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9:48:58어서 오세요! 캡틴! 캡틴도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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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51:27오, 오월주의 답이 없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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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오월 (3202006E+5) 2018. 2. 19. 오후 9:51:38>>461 그럼 방송부가 아니라 그냥 지나가면서 본걸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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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9:52:19>>468 앗 네 알겠습니다!! 금방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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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다빈 - 오월 (8962514E+5) 2018. 2. 19. 오후 9:59:48"나~른 하네에....~"
훈련도 마쳤겠다.... 이대로만 가면 초콜릿을 마음대로 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절로 좋아졌어. 초콜릿, 초콜릿 좋아~
"... 그러고보니... 책 안 읽은지가 꽤 된 것도 같네...."
꽤... 라고 해야하나...~ 잘은 모르겠지만ㅡ 아무튼. 왜 그런 책 있잖아. 할머니가 티스푼 크기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돌아온다거나, 톱밥이 가득한 곰인형이 몸에 고무공이 들어가서 모험을 한다거나 하는 이야기~ 목화고에도 그 책들이 있으려나~ 인첨공 오기 전에는 동생에게 읽어줬던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아, 안녕?"
소설 부분을 찾으로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있던 걸 발견해서 손을 들어 인사했어. 책이 꽤 많이 쌓여있네!
"혹시, 도서부 학생이야?"
아니려나. 아니면 어쩌지... -
471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후 10:02:11모두들 그레이트!(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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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03:24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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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04:13악 잠시만요 쥐인님이 탈출해서 금방 올게ㅛ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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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04:22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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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05:25요셉주 어서와요 :) 다빈주는 으어ㅓ어 쥐인님... ;ㅁ;
참 나래랑 얼른 오해를 풀어야하는데... 나래주 계신가요? -
47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07:14좋아. 드디어 그 일상이 돌아가는군...구경해야지..(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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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0:07:57요셉주 어서와요! 넵! 나래주가 여기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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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요셉주 (1247578E+5) 2018. 2. 19. 오후 10:09:15다들 안녕하세요!!
>>473 쥐인님이 탈출하시다니! 저희 고냥이를 빌려드릴까요?(? -
479 라이나 커리큘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09:27>>0 76번째
물건을 움직이는것과 분해 혹은 조립은 다른 식을 쓰는게 낫다.
사실 모든 다른 범용식보단 각각에 맞는 식을 쓰는게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드는건 균형점을 찾는 식과 밑에서 위로 드는 식을 쓰면 된다.
빵을 잘게잘게 뜯는건 각각의 조각을 잡고 힘을 주는 식을 쓰면 된다.
이런식이면... 만들어야 할식이 무한대다.
게임처럼 쉽지만은 않다. -
480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09:42음음 좋아요! 그으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3
.dice 1 2. = 1
1 하선
2 나래 -
481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0:10:40하선이군요! 라면을 먹으며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써와주세용 :3
-
482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11:28이나주 어서와요 :)
저네요! 그으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 -
483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11:36갱신갱신갱신!
모두 안녕하신가요? -
484 나래주 (5219245E+5) 2018. 2. 19. 오후 10:12:07이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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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12:40다녀왔습니다... 으아아아아.... 다행히 거실 바닥에서 접시에 올려뒀던 떡 먹고 있었어요... 먹는 것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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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13:08어서 오세요! 이나주! :) ...아니..그리고..쥐인님이 탈출했는데 고냥이가 출동하면 큰일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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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10:17:52다빈주 미안해요. 심부름 때문에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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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18:33이 와중에 동네에서 무슨 일이 난 건지 사이렌 소리가 멈추지 않네요..
오월주 어서와요! 그리고 괜찮습니다! -
489 하선-나래◆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20:34[할 말이 있다. 부실로 와.]
짤막한 메시지를 전송하고, 깊게 한숨을 쉬었다. 그냥 이게 정말로 내 것인지, 그것만 물어보자는 것인데 왜 이렇게 긴장되는 거지. 뭔가 이상하지 않아? 이상하게 긴장해서 초조해하는 스스로에게 살짝 코웃음치며 얼버무리려고 하면서도 긴장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책상 위에 그대로 올려놓은 초콜릿과 뜯은 흔적이 남아있는 편지를 보다 시선을 창 밖으로 돌렸다.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도 만약 정말로 내 것이라고 한다면? 만약에 정말로 날 향한… 그렇고 그런 메시지라면? 그런 가정들을 떠올리면 저도 모르게 귀가 뜨끈하게 달아올랐다. 아니, 아닐 거야. 아니어야 해. 괜한 상상으로 안절부절하며 자리에서 일어서서 창가에 슬쩍 이마를 기댔다. 유리창의 차가운 온도가 이마를 식혀주는 기분이다.
“…아니어야 해. 왜냐하면 나는…”
창 밖을 보며 작게 중얼거리던 혼잣말을 뚝 끊고,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앉았다. 정면으로 보이는 부실 문을 응시하다가, 시선을 내려 책상을 살짝 손가락으로 두드렸다.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는 부실 안이 작은 톡, 톡 하는 소리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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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오월-다빈 (3202006E+5) 2018. 2. 19. 오후 10:26:12"어, 안녕?"
누구지? 얼핏 오고가며 본것같기는 한데...
"아니, 도서부는 아니고 다도부야. 책은 그냥 좋아해서 쌓아 놓고 읽는 거고."
도서관은 사람들이 자주 안 오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는 데 의외로 사람이 왔다. 사람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사람이 있는데도 책을 쌓아두고 보는 행동은 비매너였다.
그를 처음 봤을때 백발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인이 저런 하얀색이 가능한가? 탈색을 엄청했나보네. 피곤해보이는 눈을 봐선 그다지 책하고 친해보이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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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26:59어..저것은 또 묘한 떡밥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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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0:32:17위잉, 나래의 주머니에서 가벼운 진동이 울렸다. 오늘이 정기 소집일이었던가? 평소 그다지 문자나 그와 비슷한 연락을 받지 못하던 나래는 신기한 듯 팽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곧 나래의 눈에 띄는 글은 -할 말이 있다. 부실로 와.- 라는 부장의 간결한 문자. 무슨 일이지? 긴급소집 등의 말이 덧붙여지지 않은 것을 보아 분명 자신만 부른 것이 맞을텐데. 혹시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나? 설마 밤중에 괴상한 소리를 내면서 기어다니는 것이 들킨것은 아니겠지. 아니면 또 밤에 누가 피묻은 몽키스패너를 들고다닌다고 신고가 들어왔나? 아니겠지. 하고 나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부실로 향하는 것이다.
똑, 똑,
작은 노크 후에 나래가 부실로 조심스레 들어섰다. 그곳에는, 하선만이 홀로 있었다. 자신만 부른 것이 맞았구나. 나래는 침묵 속에서 긴장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부장님. 무슨 용무로 부르셨습까?"
하고. 용기를 내서 긴장 속에서도 최대한 평범하게 말해보는 것이다.
//초콜릿 사건을 잊어버린 나래쟝...★ -
493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0:32:45설마... 또다른 짝사랑...?♥
-
494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33:12다들 질문이 있는데 대답해주실수 있나요?
만약 혼자 지나가는데 뒷골목에서 스킬아웃이 삥뜯는것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지 적당히 서술해주셨으면 해요! -
495 하선-나래◆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34:15489-1)왜냐하면 나는... 뒤에 이어질 말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3점)
① 레벨5니까
② 우리 세 명으로 충분하니까
③ 인첨공에게 감시당하고 있으니까
④ 명예로운 솔로부대니까
⑤ 나보다 약한 사람은 싫으니까
정답은 4번입니다(? -
49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34:58>>494 유민이는 일단 상황을 바라보다가 전화로 안티스킬에 신고를 한 후에, 태연하게 스킬아웃을 바라보면서 말을 걸면서 능글맞게 웃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시간을 끌 거예요. 공격은 최소화하고 말이에요. 이른바 힐링 탱커. 그렇게 어떻게든 버틴 후에 안티스클이 오면 반격하면서 제압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어요.
-
497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35:03>>495
당근 5번 아닌가... -
498 윤호 (2492833E+5) 2018. 2. 19. 오후 10:36:07>>494 현재의 윤호는 쿨하게 무-시할겁니다(???
라며 윤호주 갱신!
>>495 5번아니었나..! -
49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36:10>>495 그럴리가 없잖아! 사실 짝사랑이라기보다는 어떠한 특별한 이유로 자신이 누군가와 사귀는 것을 거부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
50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36:25어서 오세요! 윤호주! :)
-
501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0:36:51>>494 능력으로 압도한 뒤에 몽키스패너로 후린 뒤 나래쪽이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495 (우사미눈) 않이...?! -
502 다빈 - 오월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37:49"그렇구나~ 다도부면... 차 마시는?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ㅡ 멋지다~"
다기들 이라던가 다도 규칙이라던가 어려웠었지. '손님' 일 때는 편하지만 '주인' 일 때는 정말로 할 게 많았던 것 같았으니까~
"책을 좋아해? 아.. 그러면, 나도 책을 찾는데 혹시 도와줄 수 있어? 제목을 잊어버렸거든~ 사실... 이 곳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학교 도서실에는 거의 오질 않았으니 말이야...~ 책을 읽는 걸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묘하네..~ 아니, 졸면서 지나친 적이 많았을지도...
"아, 맞다. 나는 다빈이야. 이 다빈. 2학년이고.. 저지먼트부와 방송부를 겸하고 있답니다~"
둘 다 좋아해서 어느 한 쪽을 그만 둔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응. 내 소개를 하곤 주변을 휙 둘러봤어.
"....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뭐가 있으려나...~" -
503 하선-나래◆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39:05>>494 하선이는 일단 중력장으로 안티스킬을 제압할 것 같네요. 상해를 입히지는 않고 그냥 움직이지만 못하게...? 그리고 안티스킬에 신고해서 넘겨버립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스킬아웃이 입을 잘못 놀리면 뭐... 그러면 스킬아웃은 의식을 잠시 잃은 채로 안티스킬에 넘겨질지도 모르겠네요... :3
윤호주 어서와요 :) -
504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39:21모두 어서오세욥!!!
드디어 밖이 조용해졌네용.. :3c
>>494 다빈이는 적당하게 해결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해서 적당하게 돌맹이 같은 걸로 스킬아웃 뒤통수를 때립니다!(???? -
505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40:38유민:(메모...메모...메모..)
-
506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41:59>>496
흐으음. 오케이! 그렇군!
>>498
아니아니 그러면 안되죠??? 리아가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보단 저지먼트가 그러면 안되죠!!!
>>501
나래도... 일단 그렇군요. 스패너는 왜 들고 다니는거야..?
>>503
그렇군요 그렇군요. 알았슴! -
507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42:42>>504
다빈이는 뒷통수 가격...
위험하지 않아..? -
508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44:50>>507 일단 죽지는 않으니까 적당히야! 라고 생각을 하고 있..(????(이미 적당히 를 넘어섰음)
다빈주: 사람 머리는 함부로 막 갈기면 안돼.. :D 위험해..
다빈: .. :3c 하지만 한 번에 적당히 해결하지 않으면 뒤가 더 귀찮아지는걸..~
다빈주: -
50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45:21그건 그렇고 초콜릿 사건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잖아...! 나래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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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46:18아 그리고 유민주! 뱅크시트에 있는 사람은 다들 있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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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47:05>>510 네. 현 시점 시트가 남아있는 이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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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47:07앗 맨 오른쪽에 온지 얼마나 됬는지 써있군요. 자문 자답이 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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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하선-나래◆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47:24작은 노크 소리가 울린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을 소리에 살짝 몸이 움찔하고 튀어올랐다. 제법 긴장했구나. 속으로 작게 한숨을 쉬며 ‘들어와-‘하고, 평소처럼 말했다. 이윽고 열린 문으로 후배가 조심스레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용무로 부르셨냐는 말이, 저 목소리에 살짝 떨림이 섞인 느낌이 든다. 뭐, 그야, 서로에게 떨릴만한 주제로 부르기는 했지. 피차간에 서로 똑같이 긴장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묘하게 살짝, 안심한 건지… 긴장이 좀 풀리는 것 같기도 하다. 살짝 손짓으로 후배를 조금 가까이 오라는 듯 부르면서 나직하게 말했다.
“별 건 아니고, 잠시 물어볼 게 있어서.”
좀 가까이 올래, 하고 마치 반론 따위 받지 않겠다는 투로, 어쩐지 딱딱하게 말하고서 슬쩍 책상 위로 손을 뻗었다. 책상 위에 그대로 올려져 있던 초콜릿과 편지를 천천히 끌어서, 후배에게 가깝께 끌어놓고 검지만 펴서 살짝 편지를 눌렀다.
“이거, 네가 놓고 갔지.”
톡, 톡. 검지로 편지를 살짝 두드리며 생각했다. 말하고 보니 방금 전 말은 질문이라기보다 확신에 가까운 말투였네. 조금 실수했나. 긴장이 좀 풀렸다고는 해도 여전히 초조해하고 있는 걸까, 나는. 속으로 스스로에게 살짝 핀잔을 주며 다시 입을 열었다.
“…정말로 나한테 보내는 게 맞나?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게 아니고?”
좋아, 이번엔 제대로 질문 같은 어조였다. 내심 안도하는 것도 아주 잠시, 이제는 곧 들려올 답변 때문에 긴장되기 시작했다. 긴장을 감추려고 입술을 꾹 다물고 귀를 기울였다.
//않이 잊어버렸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래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하선이는 쟤도 긴장하고 있구나 후후 나 혼자만 쫄아있던게 아니네!하고 멋대로 안심하고 있는데(????) -
51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47:49>>512 아...그거...! 제가 설날 연휴는 체크 안한건지라... 아마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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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오월-다빈 (3202006E+5) 2018. 2. 19. 오후 10:48:25"그냥 차 마시는 게 좋아서 들어간거니까. 정신도 맑아지고 향도 좋고"
솔직히 말해서 그런 예의를 지키는 것 보다 차를 마시며 서로 수다떠는 모임에 더 가깝지만...
"책 좋아해. 재밌잖아? 소설도 재미있고 정보책도 재미있고 싸구려 불쏘시개도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다고는 못 하겠네"
그는 최근에 그의 친구가 읽던 라노벨을 빌려 다 읽지 않고 덮어버린걸 회상했다.
'포위섬멸진이었나? 그 전술의 'ㅈ'도 모르던 전술은'
"이상한 성과 관련된 책만 아니면 찾아 줄게"
그는 약간의 농담와 함께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었다가 성적 용어가 너무 많이 나와 1파트도 다 못 읽고 덮은 후 사서 선생님께 미성년자가 있는 학교에 이런 책는 너무 한거 아니냐며 항의한걸 떠올렸다.
"나는 오월, 역시 2학년이고 나도 저지먼트야"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면...역시 윔피키드나 로알드 달이 쓰는 소설류 전부라고 할 수 있지"
두껍지만 재밌는 책과 일단 믿고보는 책, 특히 로알드 달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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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48:28모카고 저지먼트들. 모두 강력한 코뿔소구나...
추가 질문.
덩치큰 학생에게 어떤 학생이 억지로 따라가는것 같은것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지를 써주세요! -
51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50:06>>516 개입합니다. 당연히. 능글맞게 웃으면서 저지먼트임을 표한 후에 무슨 일인지를 묻겠죠. 유민이는 의외로 근무같은 것은 은근히 제대로 서는 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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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10:50:21>>516 안티스킬에게 알리고 막아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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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51:26음 개입은 물론 해야죠! 질문이 자세하지 않았네요.
그뒤 행동양식을 적어주셨으면 해요!
예를들어 일단 몰래따라가본다던가.
대놓고 “이봐! 너 무슨 짓이지!”하고 외친다던가 -
520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52:03흠믐므... :3 개인이벤트 준비 하시는 건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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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52:04>>519 네. 그러니까 능글맞게 웃으면서 저지먼트임을 표한 후에 무슨 일인지를 물을 거예요. 그 후부터는 이제 상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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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0:53:21다빈이.. 다빈이...
.... 다빈이는 오히려 억지로 따라가는 것 같은 학생이 될 것 같은 느낌이...(흐릿해지는 다빈주다) 레벨이 높아진다(3,4정도)면, 개입한 후에 양동이 같은 걸로 얼굴을 뒤집어 씌운다거나 해서 떨어뜨리면서 어떻게든 학생을 구해서 튈 것 같네요.. :3c -
523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54:24>>520
네엡 :D
조금 각각의 반응들을 생각해서 이벤을 어떻게 진행할지 생각하고 있어요.
저번에 시간능력이 나가버리고 난뒤 ‘아... 지금 당장 이벤준비를 시작하는게 낫겠다’싶더라고요. -
524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55:42호오... 그러면 저는 관-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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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0:56:43>>516
일단 덩치 큰 놈을 줘팸하고서 상황을 들어보겠져..? -
526 오월주 (3202006E+5) 2018. 2. 19. 오후 10:57:35>>516
무슨 일인가 싶어 일단 관찰하니 힘 있는 학생이 힘 없는 학생을 강제로 끌고가려는 모양이었다.
그는 일단 안티스킬에게 신고하고 범행현상의 사진을 찍은 후 사건에 개입했다.
"그만두지, 친구? 레벨0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
527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0:58:08시운주 자연스럽게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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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0:58:16>>524
가능하면 레주도 같이 참가하길 바라는데요?
저는 레주도 참가하는것을 목표로 개인이벤 짜고 있어요! -
529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0:58:42헐 은신실패...(시무룩(?
다들 방가방가에여!!!!! ^-^♡♡ -
53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58:49음..일단... 유민주는 2번째 개인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지만...일단 엎어야하나 고민 중이에요. 지금 이대로 가면...설사 통과된다고 해도 끝난 후에 바벨이 유민이를 죽이려고 찾아올 것 같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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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0:59:10그리고 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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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02:08>>528
하지만 저는 승인 단계에서 대략적인 흐름과 엔딩들을 알게 되니까요... :3 다 알고있는 제가 참가하면 아무래도 형평성 면에서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고... :3
대신 저는 따스한 매의 눈으로 주시할테니까요☆
>>530
지은: 어머나...(생글생글
하선: 아니, 아직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손 대지 마라. -
533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1:02:27>>521
바로 폭력을 가하진 않는다... 조하요!
>>525
일단 문제로 보이는것을 해결한뒤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군!
>>526
음! 제가 가장 바라던 대답형식이네요!
일단 그렇군요! -
53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05:47>>532 유민:....(식은 땀 줄줄(아직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아니..그전에 그건 내 잘못이 아닐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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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다빈 - 오월 (8962514E+5) 2018. 2. 19. 오후 11:06:49"그렇다면 한 번 가보고 싶네~ 불면이 심해서... 차를 좀 마셔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머리가 맑아지면, 아무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 잠이 오히려 오려나~ 아, 각성제 음료와 비슷한 걸지도 몰라... 슬프네에...~
"하하하하...~ 엄청 이상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나 보구나~"
책에 대해서 좋아한다고 말하다가 바로 다른 말을 했으니까. 으음..~ 누구나 책에 대한 취향은 다 다르니까 말이지.. 이상한 성과 관련된 책이라...~
"마녀가 나오는 책이니까 아마 연관이 없지 않을까 싶어...~ 아니, 성이 나왔는지도 기억이 안나는걸~"
마녀가 나오고, 발푸르기스의 밤에 대한 게 나오고... 그리고 여우가 소시지를 먹었지, 아마~?ㅡ그가 말한 것은 [꼬마마녀] 라는 판타지 소설이었으며, 당연하게도 스스로의 기억이 책의 앞, 뒤 내용을 모두 짬뽕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ㅡ그리고.. 뭐가 나왓더라.. 아무튼 많은 게 나왔었으니까.
"아, 오월이구나~ 이름 예쁘네...~ 같은 저지먼트였어?"
아무래도 나는 작년에 졸았던 게 분명했다. 정기모임에서도 바빠서 제대로 못 나간 적도 많았으니까...
"미안, 같은 부원인데 알아보질 못했네..."
정말 미안해, 라고 덧붙여 말하며 나는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어.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면...역시 윔피키드나 로알드 달이 쓰는 소설류 전부라고 할 수 있지"
두껍지만 재밌는 책과 일단 믿고보는 책, 특히 로알드 달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였다.
"진짜? 어떤 게 가장 좋으려나...~ 난 주로 판타지 같은 거 좋아하거든~"
방금 전에도 마녀가 나오는 책을 찾았잖아, 하며 장난스럽게 킥킥 웃었어. -
536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1:07:12물어볼 게 있다. 나래는 그 말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무슨 일이길래 그럴까. 최근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것 만 같았다. 아니, 주마등이 맞았다. 자신은 죽을 것이다. 곧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겠지. 나래는 가까이 오라는 손짓에 잠시 머뭇거리면서도 하선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꾸욱, 부장이 보여준 편지와 초콜릿에 덜컹, 하고 심장이 내려앉았다. 맞다, 보냈었지. 이거. 나래는 살짝 창백해진 얼굴로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입술이 움직이지 않아서 아, 아, 같은 짧은 소리만을 내었다. 왜, 왜 편지만 쓰면 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야?
"그건... 그, 그건..."
당황한 듯 나래는 시선을 피했다. 다 읽어봤겠지. 편지지가 뜯긴 흔적을 보아 나래는 생각했지. 나래가 고심하고 고심해서 생각해낸 단어와 문장들이 전부 하선이에게 들켰겠지. 나래는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으나. 일단 오해라도 풀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머릿속이 새하얀데도 뭐라도 말해보려 했다.
"제가 부,부장님께 보낸 것은 맞지만. 부장님께 보낸 건 아닙니다!"
무슨 소리지. 자신이 말해놓고도 모르겠는 듯 나래는 멍하니 있었다. 마치 영혼이 탈곡기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온 것 만 같이.
"그게, 사실은 다른 분을 드려야 하는데..."
핫, 나래는 입을 막았다. 뭔가 말하면 안 될 것을 말한 것 만 같이. 허나 슬프게도, 그걸 말 하지 않으면 오해는 영영 풀리지 못하는 것이다. -
537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1:07:32시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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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1:08:34나래쟝은 바보라서 뭐든 쉽게 잊어버린답니다...★
>>516 몽키스패너.
몽키스패너. -
53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10:18자..그럼 이번에야말로 저 편지가 누구에게 갈 예정이었는지 밝혀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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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라이나주 (4483885E+5) 2018. 2. 19. 오후 11:11:14>>538
스패너? 스패너... 스패너스패너... -
541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1:11:46(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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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1:13:36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이거슨 나래의 핑크빛대상이 누군지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눈 반짝(팝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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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다빈주 (8962514E+5) 2018. 2. 19. 오후 11:14:04잠시 씻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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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16:37다녀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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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1:17:26다빈주 잘 다녀오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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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1:18:20다빈주 잘가요:)!
나래의 분홍빛 상대는 사실 진아입니다.(??) -
547 하선-나래◆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18:21초콜릿과 편지를 확인한 후배의 얼굴은, 아무리 좋게 본다고 해도 음,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절대로 고백한 사람이 지을 표정과 얼굴빛은 아니라고. 살짝 창백한 얼굴을 하고 짧게 탄식하는 듯한 소리를 내는 후배의 모습에… …인간적으로 참 몹쓸 짓이라 생각하면서도, 속으로는 살짝 안심하고 편지를 읽은 것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다가 그 뒤에 후배가 한 말에 잠시 멈칫했다. 나한테 보낸 것은 맞지만 나한테 보낸 것이 아니라고?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뭐지 이건?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후배를 보자 후배도 약간 멍하니 있는 듯 했다. 하지만 바로 그 뒤를 이어서 나온 말을 재빨리 캐치해내고 재빨리, 다급하게 살짝 외치듯이 말했다.
“그, 그래! 역시 내가 아니었던거지!? 거 봐! 내가 뭐랬어!!!”
사실은 다른 분을 드려야 하는데…라고 했어! 했다고! 그럼 내가 아닌 거잖아? 입을 막고 당황한 것 같아 보이는 후배와는 다르게, 안도감이 확 몰려와 정말, 안심했다는 듯 길게 숨을 내쉬며 책상 위로 살짝 엎어졌다.
“하아아아… 다행이다. 진짜 놀랐다고오… 하여간 강유민 그 자식,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진짜 나 아니라니깐 그 자식이 자꾸…”
이 자리에 없는 동기가 그 당시 어찌나 얄밉게 굴었는지에 대한 불평을 중얼거리다가 아아, 하고 다시 자세를 바르게 했다. 일단 오해(?)가 풀렸으니 사과할 부분은 제대로 사과를 하고 넘어가야지. 살짝 헛기침을 해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고개를 살며시 숙였다.
“흠흠. 아무튼 그… 내 책상에 있길래 무심코 뜯어서 읽었는데, 내 것이 아니었다니 미안하다. 내 불찰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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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오월-다빈 (3202006E+5) 2018. 2. 19. 오후 11:18:51"꿀 차와 캐모마일 차, 모두 불면증에 좋아요"
물론 차의 카페인 때문에 각성 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방해될 것 같은데 왜 불면증에 좋은 지는 자신도 모른다.
"세상에는 불쏘시개들이 많으니까."
마녀라...그가 아는 마녀와 관련된 책은 많이 있었지만 역시 재밌게 읽었던 책은 '마녀를 잡아라'라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그가 준 단서는 그게 아닌 것 같았다.
"파우스트?"
발푸르기스의 밤이 나오는 것, 그리고 마녀, 여우가 소세지를 먹는 장면은 그의 기억 속에는 없었지만 일단 질러보았다.
"판타지는 해리포터,반지의 제왕 이런게 재밌지, 판타지라...솔직히 판타지 소설은 영화나 만화로만 보지 책으로는 거의 안봐서..." -
549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20:44자...이제...유민이는 크라이시스 모드인건가요...?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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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21:32진아: 난 나랑 싸워서 이기는 사람하고만 사귈건데.
하선: 종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가 되는 건가. 물론 머리띠년이 불곰.
지은: 불곰과 인간의 사랑이라니 굉장히 매니악하네요. 물론 카츄샤 씨가 불곰.
진아: X년들이 단체로 지X이네 뒤진다 진짜 -
551 단백운 커리큘럼 (7305541E+6) 2018. 2. 19. 오후 11:25:29>>0 22일째
연산식의 수정본을 수정해도 조잡한 건 조잡한 그대로 였습니다. 뭐, 이정도가 지금으로서의 한계라는 거겠죠.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공부하는 머리는 언젠가 확 트인다고도 하구요. 지금은 그저 이 조잡한 연산식을 조금씩 깍아내서 세련되게 하는거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네요. 제 레벨은 2!! 아직은 초기입니다.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구요. 열혈이라고 하면 저 아닙니까. 궁극에 이르는 길은 아직 머나먼 이상향이라는 겁니다. 중요한건 그겁니다. 설 이후로 마땅한 기사가 없어요. 아직 한발... 한발 남았지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취재중인 자료가 있기야 하지만 역시 전혀 진전은 없으니까 말이죠. 신문부때문인게 분명하지만 딱히 원망한다고 해서 특종이 굴러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특종을 찾으려면 역시 직접 움직이는 수 밖에는 없겠죠.
"차라리 갑자기 우주세기같은게 시작되기라도 하면 기사거리는 충분할텐데 말이에요."
사건이 없다는 건 그만큼 세간이 평화롭다는 겁니다. 평화는 확실히 좋지만 기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그렇네요. 음, 뭔가. 말로 할 수 없는 뭔가가 그렇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었습니다. 오늘자의 편집은 자료가 적어서 이미 끝내놨지만 건진건 결국 하나도 없구요. 아아아... 특종이 잡고싶습니다. 엄청나게 말로 할 수 없는 특종이 잡고싶어요. 그야 유능하니까요 다들. 저지먼트며 안티스킬이며 다들 유능해서 평범한 건 기사거리도 안됩니다. 그렇다고해서 매일사건이 일어나는 건 조금 꺼려지네요. 그 부분은 사람이니까요!! 뭐, 조사하려고만 한다면 한상여고의 실체를 밝힌다!! 같은 느낌으로 날조를 하는건 쉬운일이지만... 역시 전에 봤던 그 사람들한테 소식이 들어가기라도 하면 명줄을 부지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목숨을 부지하면서도 그런 기사를 쓸 수있는 사람... 역시 훈련이네요. 네, 모티베이션을 만드는 건 간단했습니다. 공부나 해야겠네요. 종이와 펜을 꺼내서 천천히 연산식을 써내려갔습니다. 뭐, 조잡한 부분은 언젠가 고쳐지겠죠. 기사만 안조잡하면 된거지. -
552 핑크추적자 (7305541E+6) 2018. 2. 19. 오후 11:26:17후후... 오자마자 또다시 분홍빛의 향취인가...!! 참을 수 없군!! 계속 해서 추적하는 수 밖에!!!(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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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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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28:05>>553
진아: 너 숙청
하선: ...흠... 저건 나도 차마 말릴 수가 없다... -
555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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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백운주 (7305541E+6) 2018. 2. 19. 오후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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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30: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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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30:57ㅋㅋㅋㅋㅋ백운주 어서와요 :) 분홍빛추적자라니 무서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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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분홍빛의 요정 (8249496E+5) 2018. 2. 19. 오후 11:31:37나래쟝의 분홍빛이 보여서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분홍빛은 어디에 이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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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32:08여윽시 분홍빛은... 사람들을 모은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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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시운주 (2904347E+5) 2018. 2. 19. 오후 11:32: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홍빛에 이끌려오셨어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운주 리아주 하이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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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33:10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리아주! :) 하지만 이젠 리아주가 보여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분홍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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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분홍빛의 요정 (8249496E+5) 2018. 2. 19. 오후 11:34:26다아들 안녕하세요 :D
>>562 ㅇㅏ니, 그게, 그, 어제 보여드렸잖습니까..! 다른 분들의 분홍빛도 궁금하다구욧! -
564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1:34:42나래는 안도했다. 지금 하선이 집중하고 있는 주제가 자신이 초콜릿을 드려야 할 다른 상대가 아니라 나래가 준 초콜릿이 사실은 잘못 준 것이었다는 사실을. 하아아, 나래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탔다가 내린 사람처럼 한숨을 쉬어 보았다.
"그,그렇습니다! 제가 부장님께 초콜릿은 드릴 지언정 고백편지는 쓸 이유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존경하는 부장님이지 연애상대나 이성으로는 보지 않았습니다!"
엣흠, 헛기침을 하면서 나래는 이 어색함을 무마시켜보려 했다. 어쨌거나 자신이 부장에게 연애편지를 썼다는 오해는 어찌저찌 풀려서 다행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호출되기 전에 걱정했던 여러 문제로 불려온 것도 아니리서 다행이고.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 아니다, 이건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래는 다시 생긴 죄목에 긴장을 다시 세웠다.
"또 유민 선배님께서 놀리셨습니까. 살짝 짖궂으신 분이긴 합니다만..."
나래는 은근 시선을 피했다. 그러고보니 자신에게도 놀렸었지. 이쁜 사랑 하라...고 했었나, 안그랬었나. 고백이 성공하기 바란다는 말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후배를 놀리는 나쁜 선배신줄 알았는데. 동급생분도 놀리시는 거였구나. 사람을 놀리시는 나쁜 선배로 호칭을 결정하며 나래도 멋쩍게 뒷목을 긁었다.
"아니오, 오히려 편지에 이름도 쓰지 않고 남의 책상에 올려둔 제가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미안하다는 듯 나래는 허리를 접었다. 확실히 이것은 나래의 잘못이니까. -
565 나래 - 하선 (5219245E+5) 2018. 2. 19. 오후 11:35:49모두들 어서오세요! 분홍빛은 사람을 모으는군요...
나래 : 역시 진아님...♥(???)(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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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37:30아...안돼...이러면 유민이가 후배도 놀리냐는 말이 나오게 된다구....!!
유민:....(셀프 R.I.P 붙이기) -
567 요셉 - 훈련 (1247578E+5) 2018. 2. 19. 오후 11:40:07>>0
내 능력의 최대 장점이 뭐냐고? 음.. 지친몸을 이끌고 기숙사로 돌아왔을때 입고있던 옷을 텔레포트 시켜버리는거? 깔끔하게 옷걸이에 걸수는 없지만 간편하게 터치하는걸로 옷을 벗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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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40:46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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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다빈 - 오월 (8962514E+5) 2018. 2. 19. 오후 11:43:54"꿀 차... 으응..~ 고마워 한 번 먹어볼게~"
꿀 먹었을 때 머리가 아팠던가, 안 아팠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응? 으응... 그 제목이었던가... 사실 잘 모르겠어...~ 언젠가는 생각날거야~ 그 때 또 빌리면 되니까~"
파우스트였나? 으응... 잘 모르겠는걸... 아니었는지도 몰라.
"아 해리포터! 오랜만에 해리포터나 빌릴까~"
반지의 제왕은 사우론을 보면 왠지 꿈에 나올 것 같아서 무서웠지~ 아니, 사우론이 나온 적이 있긴 했지만. 뭐어...~ 아는 책들 제목이 나와서 반가웠어.
"아하하하...~ 맞아~ 판타지는 주로 영화로 보게 돼... 나니아 연대기도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조금 다르려나..~ 책으로 읽으면 또 느낌이 달라질지도 몰라.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570 백운주 (7305541E+6) 2018. 2. 19. 오후 11:45:15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분홍빛에는 항상 사람이 끌리기 마련... 보트가 얼 것같으면 분홍색으로 채워봅시다!(?)
>>558 그곳에 분홍빛이 있다면 어디든지 갑니다! 그것이 분홍빛 추적자의 길...!!
요셉주 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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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45:46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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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다빈 - 오월 (8962514E+5) 2018. 2. 19. 오후 11:47:42반가워요!!XD
오자마자지만.. 저어는... 내일 출근 때문에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흐으으릿) -
573 오월-다빈 (3202006E+5) 2018. 2. 19. 오후 11:48:43"일단 내 취향은 아니야."
그는 꿀 같이 단 건 그리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그래, 언젠가는 생각 나겠지. 그때 빌리러와"
근데 막상 생각 나면 읽기 싫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나도 해리포터도 막상 영화만 봤지 책은 안 봤어"
"판타지 특유의 화려함과 기괴함이 상상력으로는 잘 표현되진 않으니까. 물론 그런게 잘 되는 사람은 오히려 책을 더 선호하지만 말이야"
"책으로 읽는 것도 좋으니 한번 읽어봐"
그리고 뒤에서 사서 선생님의 조용히 하라는 말이 들렸다.
"이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그럼 난 가볼게"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정리하고 도서관을 나섰다.
/이만 막레할게요. 너무 피곤해서... -
574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48:49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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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하선-나래◆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48:59대상이 내가 아닌 건 나름대로 감사하고 있지만, 또 그렇게 대놓고 들으면 뭔가 기분 되게 묘한데. 뭔가 떨떠름한 기분도 좀 들었지만 음, 그래. 일단 가장 걱정하고 있던 일이 아니니까. 어쨌든 좋은 게 좋은 거지. 후배도 자신도 연신 헛기침을 하며 어색함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었다. 헛기침을 세 번 정도 더 했을 쯤, 유민이 또 놀렸냐는 말이 나왔다. 설마 후배도 그 놀림의 피해자가 되었던 것인가…
“…후배도 겪었어? 거 참… 가끔 되게 얄밉게 굴지 않냐, 걔?”
낭만바보가 아니라 완전 능구렁이야 능구렁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살짝 투덜거렸다. 그리고 허리를 굽혀 사과하는 후배를 보며 살짝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니, 뭐 그렇게까지… 그래. 그럼 서로가 잘못했다는 걸로 하고 넘어가자. 앞으로 서로 조심하면 되겠지. …아, 그럼 이건 내 거야? 초콜릿은 먹어도 되는 건가?”
긴장이 탁 풀려서 그런가, 평소보다 살짝 허물없게 웃으며 가볍게, 서로 조심하자는 말로 넘겼다. 생각해보니 서로 조심하자는 말도 좀 이상하기는 한데, 어쨌든 앞으로는 서로 편지에 이름 잘 쓰고, 자리에 놓여 있다고 함부로 읽지 않으면 되는 거겠지. 아무튼 이걸로 큰 오해는 풀린 것 같고… 걱정하던 일도 없어졌다. 문제들이 풀리고 나니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슬쩍 머리를 들었다. 아까 분명, 사실은 다른 분을 드려야 하는데…라고 했었지?
“물론 농담이야. 원래 받아야 할 사람에게 가야지, 이건. 그런데… 그 사람은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준비한 거야?”
아까 유민을 얄밉다고 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얄미운 질문을 슬쩍 던졌다. 아니 그게, 날 이렇게 마음 고생을 시켰으니 조금은 알려줘도 괜찮지 않을까…해서? 위자료 같은 거 대신에. ...스스로에게 합리화 하면서도 굉장히 얄밉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궁금하긴 하니까, 괜찮지 않아?
“그 동안 조마조마 했던 만큼 조금, 궁금한데 말이야…”
슬쩍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어 후배를 지긋이 응시하며 말했다. 물론 강요는 하지 않았다. 단지 인질로 잡은 것 같이 초콜릿과 편지를 다른 손으로 살짝 누르고 있었을 뿐이다.
//여러분 저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털썩 -
576 유리아 - 훈련(81) (8249496E+5) 2018. 2. 19. 오후 11:50:23>>0
커리큘럼실 의자에 앉아 A를 기다리던 그녀는, 커리큘럼실의 하얀 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남들에게는 하얀 벽일 뿐이었지만, 그녀에게는 달랐다.
점차 어두워지는 하늘과, 차가운 겨울 바람, 그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작은 벚꽃잎.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 하얀 벽에, 그 모든 것이 하나하나 그려지고 있었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그녀만의 영화였다.
- 기분 좋아 보인다?
"네? 아, 그.. 아니에요."
커리큘럼실에 들어온 A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저었지만, 올라간 입꼬리는 숨길 수 없었다. -
577 오월-다빈 (3202006E+5) 2018. 2. 19. 오후 11:50:27굿바이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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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리아주 (8249496E+5) 2018. 2. 19. 오후 11:51:19다빈주 안녕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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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52:10다빈주 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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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유민주 (7133936E+6) 2018. 2. 19. 오후 11:52:18난 저것도 저것이지만 차후 캡틴과 돌릴 때 유민이가 어떻게 될 지가 더 궁금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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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백운주 (7305541E+6) 2018. 2. 19. 오후 11:55:02다빈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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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Капитан◆YdCzFQd4qI (4283994E+5) 2018. 2. 19. 오후 11:58:50살아남아라! 유민쟝!(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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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09:19초콜릿은 자신이 준 것이 아니다. 아니, 자신이 준 건 맞지만 하선에게 준 것은 아니다. 그렇게 오해를 풀었다 생각을 하니 나래는 드디어 마음이 놓였다. 아, 그런데. 부장의 앞에 대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한 것은 조금 그랬을까?
"웃, 후배도, 라니. 부장님도 평소에 어지간히 놀림당하셨나 봅니다."
나래는 멋적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후배를... 아니 사람을 놀리는 나쁜 낭만바보 선배님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놀리는 것 같다. 이정도라면 인정해 줘야 하지 않을까?
"물론 가끔 얄밉게 구시긴 하지만... 그래도, 얄미워도 선배님이신데다가, 사실은 참 좋으신 분이니까. 막상 놀림받아도 어떻게 때릴 수 도 없으니 답답하긴 합니다."
나래의 얼굴은 조금 붉어졌다.다른 사람의 앞에서 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이 영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겠지. 그리 생각하며 나래는 속의 응어리를 내뱉듯이 한숨을 쉬었다. 너무 긴장해서 목이 마른걸까, 나래는 어디선가 받아온 따뜻한 물에 티백을 넣고 차를 우리기 시작했다. 나래가 차 한모금을 입에 우물거리며 향을 즐기던 도중, 그 사람이 누구길래 이리 정성을 다해 준비했냐는 말에 크픕, 하고 차를 살짝 뿜어본다.
"아, 아무도 아닙니다! 그냥 의리로..."
나래는 슬쩍, 인질로 잡혀있는마냥 부장의 손에 눌려있는 편지와 초콜릿을 보았다. 다른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편지를 끝까지 읽어본 하선이에겐 변명도 통하지 않는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래는 입가에 흘린 차를 휴지로 닦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디.
"...정말, 알고 싶으십니까?" -
584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2:11:47오늘도 뿜어버리는 나래래래..
늦었지만 다빈주 들어가세요! -
585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11:57네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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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전 12:12:29가라 하선부장! 고지가 곧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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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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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22:25근데 아무리 봐도 순순히 알려줄리는 없고.....(끄덕) 힌트를 내놓을 생각인 모양이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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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24:13후후... 후후....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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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핑크추적자 (031812E+54) 2018. 2. 20. 오전 12: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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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25:26여러분...저러다가 역시 무리라고 말하면서 도망칠지도 모릅니다. 너무 기대를 하면 안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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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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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하선-나래◆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28:53“근 2년 동안 내가 걔한테 어떤 취급을 당했는지 들으면… 아마 후배, 졸도할 걸?”
장난스럽게 킥킥 웃으면서 한 말에 뼈는 들어있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아마도? 어깨를 으쓱하고 가만히 후배를 보다 보니, 뭔가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 같기도 하다. 호오. 낭만바보 이야기를 하는데 얼굴을 붉히다니 이거 완전 혹시 그런 거 아닌가요. 흥미진진한 시선으로 후배를 쭉 보다가, 본의 아니게 후배가 차를 뿜는 광경까지 고스란히 눈에 담아버렸다. 앗, 음, 저기… 이건… 내 질문 때문에 그런 거니…?
“…어,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게 의리는 아니겠지… 그치?”
아무래도 그 질문 때문인 게 맞는 것 같다. 의리라는 변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이 편지가 너무나도 강력했기에 전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믿을 수 없었다. 이게 의리면 본심은 대체 뭘 준비하는 건데. 빌딩 같은 거라도 하나 준비하나? 농담이지만. 지긋이 후배를 보다가 정말 알고 싶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후배의 그런 반응을 보니 더 궁금해지네. 뭐, 주변에서 괴물이라 부르는 레벨5라고 해도, 어쨌든 본질은 평범한 여고생인지라. 이런 이야기는 조금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이래봬도 입은 무거운 편이야. 비밀은 보장할 수 있어.”
살짝 기대를 담아 웃으며 후배를 가만히 봤다. 자아, 그래서 누구려나. 후배가 저렇게 반응할 정도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두근두근... :3 -
59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32:06잠깐만...?! 유민이는 그 기합이 엄청난 곳에서도 하선이를 놀렸단 말인가...! 생각 이상의 용자였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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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34:29엌... 그냥 하선이의 드립...이지만 사실이면 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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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36:34ㅋㅋㅋㅋㅋㅋ 물론 유민이라면 아마 그냥 둘이 있거나 할때 장난스럽게 그렇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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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39:14우리는 이제 나래쟝의 대답을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두근두근 팝콘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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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39:50제가 볼땐 답을 하지 않고 말을 얼버무리면서 도망칠거라고 생각합니다. 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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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42:57흑흑 안돼요 나래쟝.. 대답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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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43:33근데 웹박수로 보낸다는 선택지도 있잖아여 ㄷㄷ;;;;그렇게 하면 진짜 캡이랑 나래주만 아는 그런 비밀이 되버리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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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2: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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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44:57엄..그렇게 되면 캡틴이 알아서 호출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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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45:23와 그런 방법이...(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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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45:46>>601
아 헐 윤호주 저를 죽여주셍!!!!(동공대지진(대체
헐헐허렇 그럼 안돼여 안좨 야메떼임 헐 헐 진짜 그러면 저 울꺼임 헐 캡 저 레스 지워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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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45:53"부장님이 그러실 정도라니... 으아, 듣는 제가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나래가 생각하는 부장님은 딱히 뒤끝은 없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나래가 삼합회처럼 하선이와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거나 놀러다니지는 않았으니까 자세한 성격은 모르지만. 일단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이미지의) 부장님이 그러실 정도라면... 나쁜 선배 맞네?
이게 의리는 아니겠지. 나래는 말에 대답대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여기서 더 변명하거나 잡어떼어도 통하지도 않는데다 좋은 일도 없을테고. 그냥 인정해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알고 싶으시다면야,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장님도, 입은 무거우시다 하시니까... 믿어드리겠습니다."
후우, 나래는 숨을 들이쉬었다. 능력의 도움 없이 한 번 용기를 내서 말해보고 싶었다. 그 사람의 앞에서 낸 용기였다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지. 쿵쾅거리는 가슴을 억지로 진정시키고는, 나래는 입을 열었다.
"이... 이......"
"이리듐!!!"
어라, 나래도 당황한 듯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
606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46:02>>600 와 세상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인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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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46:49이리듐도 생각지도 못한 답변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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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2:47:03나래가 좋아하는... 어... 존재는 이 친구였구나(???
https://namu.wiki/w/이리듐 -
609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47:37이리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없이 스크롤 내리다 빵터졌네여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그리고 제 씽크빅이 좀 한 씽크빅 한답니다 ㅇ_<(대체 -
61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47:40......어.......어어....(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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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47:53이리듐...이리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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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2:48:26에엗 링크무엇...
아무튼 이리듐이 누구냐! 특징, 특징을 찾아내야한다!(??
>>609 그러지마시고 어여 see운주의 핑크빛도(끌려감 -
61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48:57.....근데 저건 이미 밝힌 거 아닙니카? 뜬금없이 이리듐이라고 할리가 없잖아. 오케이...난 파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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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49:00이리듐이 힌트라면 저는 조금 감을 잡은 것 같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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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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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50:01이리듐은 모카고 캐릭터들의 여러분과 관계가 없습니다★(아마도) 까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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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50:20>>613
오늘도 무시무시한 유민주의 핑크빛 탐지력...(동공대지진 -
61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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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51:32근데 이리듐은... 설마 혹시 호오 흐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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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핑크추적자 (031812E+54) 2018. 2. 20. 오전 12:52:24이리듐... 이리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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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52:49아니....아니.... 솔직히 이건...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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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53:27아니 이분들 왜 다 아심 저만 눈치 못챈거...?(흐릿
이리듐이 힌트라니 이게 대체 뭠까..!(멍청 -
623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2:54:08왜째선지 깼어욥... :3
앗 막레 잘 받았습니다 오월주!!XD
이리듐... 이리듐... 이리듐... 백금...(????? -
624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2:54:32저도 눈치 못챘습니다!(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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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54:54아니... 진자로 이리듐에는 아무 이름이 업서요...??!!
사실 이름에 이응이 들어간다고 쓸라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이리듐이라 적은 것 뿐이에요?!? -
62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55: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리듐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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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2:55:21맞다 오월주 수고하셨습니다!!XD
깬 김에 훈련레스를 적고 가야게쒀욥.. :3 -
628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55:35이름에 이응이 들어가는군요!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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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56:01다벤주 어서오세요! 이리이리듐듐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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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56:29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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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2:56:47사실 이리듐을 보자마자...
끝말잇기하자!
그럼 나부터 할게! 이리듐!
하는 카피페가 생각 났... :3 -
632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2:57:27일단 다빈이는 아니로군요! 그러면... 이응이 들어가는 캐릭터가....(많음)(흐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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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57:56다빈주 어솨여~~~ㅋㅋㅋㅋㅋㅋㅋ 다빈주도 눈치 못 채셨구나 다행임다 저만 눈새가 아니라서..(흐-릿
이리듐 하나땜에 꺼라위키 샅샅이 뒤져보고 있슴다 핰ㅋㅋㅋㅋ;;;;;힌트는 적극적으로 파야져 ㅇ_< -
63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58:55>>632 무슨 소리죠? [이] 다빈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볼 땐 이쯤 되었으면 그냥 캡틴이 웹박수로 받고 그 캐릭터 호출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엄청나게 고구마로 죽어가고 있다구..! -
635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59:17시트를 확인한 결과, 성+이름 포함 이응이 안 들어간 캐릭터는 세 명 뿐인데..요...(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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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2:59:39는 이리듐은 힌트가 아니라고 하셨구나..!(꺼라위키 끔
이름에 이응이라..넘 많아여 @-@ -
637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01:51그건 너무 캡틴 권한 남용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뭐 나래주도 동의하신다면 저는 웹박수로 받고... 호출은 안 하고 팝콘을 혼자 먹을 생각은 있습니다만(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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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01:54성+이름 포함하고 동결이나 마찬가지인 이들 빼고, 커플인 이들 빼고, 절대 아닌 이들을 빼면 12명인가...13명을 리스트에서 제외시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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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01:56자고오면 코난분들이 추리를 끝내두고 훈훈한 분홍빛을 연출하겠지만... 잠이 안온다!
추리를 시작해봅시다! -
64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02:12>>637 그러기에 드립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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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02:23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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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다빈 - 훈련(´・ω・`) (3979131E+4) 2018. 2. 20. 오전 1:02:28>>0
"... 대단하잖아....~?"
그런데 왜 Sube라고 말하면 그 순간에 갑자기 위력이 줄어드냐구~ 으으.... 나는 조금 더 제대로 훈련하기 위해 추를 가져왔어. 띄워야지~
"10g이 한계였었나..."
이것도 은근 오랜만이네~ 난 15g을 집어서 탁자 위에 올려뒀어. 잡고 위로, 더 위로 띄워야지.
"......SUBE"
.dice 6 40. = 26초 정도 띄웠나... 으응... 조금 지쳐버렸다~ 오늘은 이만 할까~ -
64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0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셉주 어솨옄ㅋㅋㅋㅋㅋㅋㅋ!
안이 캡 사악하셔..(동공지진 -
64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03:29것보다...너무 흥미진진해서 일을 안하고 있었어. 가서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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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04:28요셉주 어서와요!!
다이스... 저번에 1초 이후로 갑자기 엄청 높은 값만 주고 있네여...(괜히 불안)
아 다빈이 성이 이씨였지....!!(<-순간 잠결에 잊고 있던 다빈주) -
646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05:06요샙주 어서오세요... 후후후... :3:3:3
깔깔깔... -
647 하선-나래◆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05:46“…원자번호 77번 이리듐 말하는 거야?”
인첨공에서 개발하는 초능력의 기본 골조는 과학적 연산이다. 보편적인 물리법칙을 각자의 가치관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개별적인 연산식으로 재구성해 물리법칙을 뒤틀어, 레벨5에 이르면 현실의 개변까지도 가능하게 된다는 그런 원리이다. 그렇기에 인첨공의 학생들은 필연적으로 이과에 가깝고, 레벨이 상승하면 할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강해진다. 레벨4쯤 되면 인첨공 외부에서는 아마 대부분의 연구자들 뺨을 장갑으로 왕복 싸대기 정도는 때릴 수 있을 정도겠지. 아니,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려던 것이 아니고, 내가 하려던 건 그러니까… 아무리 이과라고 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 원소한테 주려고 초콜릿을 준비한다던가…라니 그럴 리가 없겠지 아무래도. 응. 멍하니 후배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당황한 것은 나만이 아닌 것 같다. 후배도 똑같이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아니 대체…
“…뭐라고 해야 할까… 그…”
어렵게 입을 떼었지만 쉽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럴 땐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종족의 차이를 넘어 원자(…)단위의 사랑이라니. 너무 스케일이 커서(어쩌면 미시세계 급으로 작아서)진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차라리 불곰과 인간의 러브스토리가 훨씬 더 익숙할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종족을 넘어 원자나 분자 단위로 넘어가는 사랑이란 것도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응원한다? 힘내?”
분명 응원인데 어째서 끝이 의문인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겠지. …라니 대체 어디에 장단을 맞추고 있는 거냐 나는. 이마를 짚고, 깊게 한숨을 쉰 다음 다시 후배를 슬쩍 보았다.
“-라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너도 나도… …그래서 누군데? 진짜 이리듐은 아닐 거 아냐.”
대충 장단도 맞췄으니 너도 얼른 말해라.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시선으로 슬쩍 후배를 보았다.
//제발 이제 고구마 말고 사이다를 주세요...(간절(? -
648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전 1:05:55... 그냥 이씨성을 가진 사람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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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강유민-훈련 (7386535E+5) 2018. 2. 20. 오전 1:06:11>>0
".....왜지? 묘하게 불길한 느낌이야. 이거."
묘하게 싸늘한 느낌. 그것을 느끼면서 유민은 자신의 기숙사 방 안에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뭔가, 조만간에 엄청난 응징을 당할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 물론 그것은 감이기에 아무런 근거도 없었다.
그냥 그런 묘한 느낌을 받았을 뿐. 그 뿐이었다.
아무튼 그런 것은 넘기기로 했다. 자신을 미워하는 이들이야 이미 이 세상에 최소 2명은 있으니까. 그들이 날 저주하겠지. 그리 생각하며 유민은 힐링볼을 만든 후에 그것을 여러개로 분열시켜보았다. 슬라임이 분열하듯이 힐링볼은 반으로 쪼개졌고, 그는 그것을 다시 원래의 크기 상태로 만들면서 2개로 만들어보았다.
"...후후. 이렇게 응용을 하게 되면....."
어쩌면 좋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렇게 확신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
650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07:19고..구...마..
이렇게 된 이상 남은 건 물고문뿐이다!
.dice 1 3. = 3
1.착한 물고문 인정한다.
2.고구마 재밌자너~
3.시장가치 제로, 조용히 있거라 -
651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07:37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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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08:27요셉이는 시장가치 제로가 아니에요!
우으으... 다시 졸음이 몰려온다아아...(꾸물) -
65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08:49요셉이가 시장가치 제로일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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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선-나래◆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09:39않이 다갓 왜 자꾸 우리 요셉주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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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12:35다이스 진짜 인성 파탄났어여 그레이트한 요셉이한테 왜자꾸 그러는지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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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14:22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눈물
여러분 어서 이리듐을 추리합시다! -
65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15:37>>648
이나주 추리대로라면....?ㄷㄷ -
658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15:53음믐... 저는 졸려서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요... 이리듐까지는 캐냈으니 추리는 여러분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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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전 1:16:47앗 으음 내가 바보 같은거 였나..?
늦은 밤이니 도망간다! -
660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전 1:17:08아니 도망이 아니라 자러간다!
바바이!!! -
66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7:16ㅋㅋㅋㅋㅋㅋㅋ 이나주...어디로 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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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7:26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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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18:00이나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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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전 1:18:15느으으... 저도 다시 자러 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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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18:36다빈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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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분홍빛의 요정 (9984184E+5) 2018. 2. 20. 오전 1:19:00이나주 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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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9:34
아무튼 이 분위기를 다운시킬 필요가 있군요. 고로 오르골 음악 한번 들읍시다. 여러분. -
66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9:48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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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1:58
사이다를 원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귀여운 멈뭄미를 보고 힐링합시다(???
덩치 큰 멈뭄미들이 애기처럼 구는 거 넘모 귀엽지 않나요... 하아...(변태(? -
67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3:34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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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24:00"어..."
이리듐이 원자번호 77번이었던가, 사실 나래는 썩 암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잠시 보고 외웠다 생각하면 언젠가 기억이 날아가있는 것이 남들보다 조금 심했다. 그저 바보라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그런 면 때문에 나래는 이과보다는 문과 체질에 어울리는 것이었다. 그런 나래가 피나는 노력 끝에 LA에서... 이게 아니라. 나래는 자신이 뭘 말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듯 잠시 눈만 깜빡이다가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리듐의 그 굳건함에 반했습니다. 쉽게 녹거나 상하지 않는 완고함... 멋지지 않습니까? 종족을 뛰어넘는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말하고 있다. 이대로 적당히 넘기면 넘어가지 않을까? 그랬는데, 역시 통하지 않는 듯 하선이가 다시 나래의 분홍빛을 뜯어내려고 하자 전혀 아깝지 않음에도 아깝다는 듯 쳇, 하고 소리를 내본다.
"그게, 으... 으으우..."
부장의 압박(?)에 말을 하려했으나. 영 말이 나오지 않는 듯 나래는 그자리에서 부들부들거리기 시작했다. 새말갸진 얼굴, 마치 터지기 3초 전의 갤럭시 노트 7깉은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리면서. 나래는 그자리에 풀썩, 주저않았다.
"부끄럽단 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는건..."
//오늘도 고구마입니다. 까르륵★ -
672 분홍빛의 요정으로 각성하려다 분홍빛이 안 나와서 못한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1:26:05고..구마...(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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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27:32리아주가 죽었어!?(아님
고구마의 구수한 냄새를 맡고 윤호주 등장~ -
674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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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8:13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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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28:36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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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29:12에잇..! 모르겠어! 언젠간 터지겠지! 전 그냥 팝콘이나 많이 튀겨두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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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32:07그런 의미에서...
이젠 더 이상 풀것도 없고만..
막막... 흐어...(쓰러짐
기운빠진다... -
679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32:27그럭저럭 그레이트한 삶이었다...(고구마(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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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34:31일단 내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서하선, 강유민, 백윤호, 나니아, 고명자, 은하수, 한나래, 한태수, 성소명, 유리아, 김오월, 연온고 12명이 빠진다는 것이지. 리스트에서.
이 이상의 추리는 제군들에게 맡기겠네...! -
681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36:48“…뭐, 이해는 가는데…”
얼굴 터지겠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후배의 얼굴은 새빨간 것을 넘어 정말로 터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 정도로 상기되어 있었다. 거기에 곧바로 얼굴을 가리고 풀썩 주저앉기까지 했으니, 여기서 더 압박을 가해 대체 상대가 누구인지 뜯어내고 싶은 마음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양심이 찔려서 더는 못하겠다. 짧은 한숨과 함께 눈을 슥 감고, 초콜릿과 편지를 슬쩍 후배 쪽으로 밀어두고 살짝 두 손을 들어 항복 포즈를 취했다.
“아- 뭐 됐어. 말하기 힘들다는데 억지로 캐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렇게 좋은 것까지 준비한 걸 보면 조만간 좋은 소식 들릴 것 같으니, 굳이 미리 캐낼 필요도 없겠지.”
슬쩍 한 눈만 떠서 후배를 보고 작게 웃었다. 상대가 누군지는 그때 가서 알면 될 것이고. 상대가 누구든 자신은 후배의 사랑을 응원할 테니까. 자리에서 일어나 잠깐 기지개를 켜고 앉았던 자리를 정돈했다. 슬슬 가야지. 후배도 돌려보내고.
“자, 그럼 슬슬 가야겠다. 후배도 가야지.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했고, 음… 상대가 누군지는 몰라도 응원할게. 힘내.”
끝까지 말 안 했으니까, 대신 부실 정리 좀 하고 가. 장난스럽게 말을 남기고 가벼운 걸음으로 부실을 나섰다. 뭐, 어차피 부실은 정리된 상태라 따로 정리할 것도 없을 테니, 그냥 얼굴이 좀 진정되면 돌아가라는 뜻이었다. 아무튼… 오해는 다 풀었고, 이걸로 마음의 짐도 덜었다. 남은 것은 능구렁이 등짝을 한 대 갈기는 것뿐인가. 어차피 언젠가는 부실에서 마주칠 테니, 그 때 하면 되겠지.
//제가 넘모 졸려서 이만 마무리를...(눈-물)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결국 고구마로 끝났지만 그래도 힌트는 얻었으니 아무래도 좋다..!!!(? -
682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37:13>>680 아니 이미 추리같은거 필요없이 99%로 감이 팍팍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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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37:54그리고 삼가 유민이의 명복을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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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37:59..........(흐릿) 정말로 등짝스매싱이 날아오는가...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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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38:44후후... 고구마로 모두를 굴복시키려는 나래주의 계획이 성공했습니다! >:)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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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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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40:09아니 뭐... 등짝스매싱이래봐야 그냥 친구들끼리 장난치면서 "짜샤 내가 말했잖냐!"하는 정도로만... :3
하선: 솔직히 산채로 떡갈비보단 엄청 약한 거 아닌가
지은: 인정합니다
진아: 인정 받고 인정 백만개 얹음 -
68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1:08>>6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언젠가 일상을 돌리면 해봅시다....! ....는....일요일에 초콜릿 경연대회잖아...만나는구나.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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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41:17>>687
윤호: 일단 낭만바보가 죽는다는건 변함이 없잖아
윤호주: 음, 납득(???? -
690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42:02과연 토요일에 그런(?)스토리를 나가놓고 일요일에 춰컬릿을 만들며 웃을 수 있을까 크하하하하(?????
농담입니다 :3 이번주 토요일에 스토리를 나갈 수 있을지...(흐릿 -
691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42:12핫 막레를 쓰려고 햤는대 나래주도 버겁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참고로 고구마이신 여러분들읗 위해 힌트를 드리자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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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2:18근데 난 그 사람 맞을 거라고 확신했는데..음..이렇게 되면 제가 잘못 파악한 것일지도...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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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42:35>>691 저 자를 산채로 잡아다 매우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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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3:02>>690 토요일에 초암울한 스토리라면 일요일 이벤트는 미뤄지는거지. 껄껄..자연스럽게 사탕 경연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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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43:54여러분 저 고구마를 좀 어떻게 해주세욥...(쥬거감
아 진짜 할수만 있다면 웹박으로 누군지 받고 싶네욬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거 진짜 넘모... 힘들어...(????
암므튼 나래주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나래가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을 그리워하는 듯 하니 조만간 또 체험을 해보는 걸로 하죠(???? -
69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4:41아무튼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격당할 때 다들 이런 맛이었군요..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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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Капитан◆YdCzFQd4qI (8269075E+5) 2018. 2. 20. 오전 1:46:15그으러면 저는 이만... 쓰러질 시간을 초과했으니 가보겠읍니다... :3
다ㅣ들 오후에 만나요... -
69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6:43좋아...그럼 이제 뭘 하면 좋을까요..(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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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47:05레주 잘자오~
토요일 이벤트가 씨렷스한 것 같으니 기대의 액션빔을 잔뜩 받으시길(나쁨 -
700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1:47:26여셉주도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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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1:47:51고구마 나빠요 고구마...ㅠㅠㅠ 분홍빛 각성하게 해주세오...(또륵)
레주 안녕히주무세요!! -
70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7:52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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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1:48:09요셉주도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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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나래 - 하선 (8131578E+4) 2018. 2. 20. 오전 1:48:39까프틴 잘가요 :3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저는 모두를 속이고 있습니다. 낄낄낄...
뭘 할지는 다이스를 굴려봐야죠!
.dice 1 3. = 1
1.다이스놀이
2.소멸
3.다이스놀이 -
70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8:52분홍빛 각성이라.... 좋아...그럼 이제 시운주로 옮겨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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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49:46.......? 나래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는데 뭘 속였다는거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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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1:50:03요샙주도 잘가요! 까르륵 다이스놀이라...
.dice 1 3. = 1
1. 이세계 판타지
2. 과도한 현질유도때문에 망해버린 모카RPG의 후속작
3. 나래의 분홍빛(?) -
708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1:50:38그러고보니 이번주 토요일 스토리인가요...? 저는 이번에도 참가를 못하겠고....(흐릿) 왜 스토리 있는 날마다 일이 생기는 것인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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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1:51:01>>706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속이고 있습니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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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1:51:22요세프주 잘자시길!
분홍빛은 몰라고 핫핑크의 진득한 깨가 쏟아지는건 할 수 있ㅇ(끌려감
후후후... 윤호주도 피곤하니 비엔나마냥 줄줄이 사라지겠읍니다(뿅 -
71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51:25....저건 일상에서 속였다는 이야기다. 거의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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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1:51:43>>708 으아 리아주 힘냐요... ;-; 언젡가 푹 쉬시면서 스토리를 돌리실 수 있는 날이 올 것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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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52:09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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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1:52:15윤호주도 잘가요! >>711 (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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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1:52:46>>710 앗 아앗... 가라 리아쟝! 핑크빔!!(?????
윤호주도 안녕히주무세욧!! :D -
71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53:22>>705
뭐요?!(동공대지진 -
71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53:42아 그리고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다들 존밤존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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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53:48일상에서 속일만한 것. 그것은...어...발렌타인 초콜릿이 거론된 일상을 돌린 것은 사실상 나와 캡틴 2명 뿐.
.............기억해라. 유민주..! 네가 돌렸던 일상 내용을..! -
719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1:54:02아앗 시운주 오셨군요 그럼 시운이의 분홍빛 이야기를 들어볼까욧?(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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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1:55:47>>718 하하! 기억하실 수 있을까요?! (기록 다 남아있음)
시운주 어서오새요! 자 분홍빛... 분홍빛...!! -
72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56:36....라기보다는 아무리 그래도 유민주가 돌린 일상에서 뭔가를 속일만한 것은 없고...역시 그거 뿐인가...으음..그렇다고 한다면..(끄덕) 오케이. 저는 패를 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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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57:14>>720 참고로 유민주는 제가 돌린 내용은 다 기억합니다. 특징적인 것은 말이에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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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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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2:01:28>>721 앗! 어떻개 아셨지!(사실 모름)
시운주는 뛰어내리시면 안돼요! 이얍 구원빔!!(???) -
725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전 2:03:39알람을 설정하다 잠깐 들렸는데.. 거짓말이라.. 그렇군요. 깨달았습니다.(의미심장
그럼 진짜루 들어가보겠습니다 -
72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04:59....(토닥토닥) 다시 한번 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그리고...아마 제 생각이지만...다들 저것으로 뭘 속였는지는 다 감 잡지 않았을까 싶습.... -
727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전 2:06:58요셉두 안녕히 가세요! 나래주는 아무것도 몰라요 데헷★
그럼 나래주도 잠에 들러 가겠습니다!(도피) 안녕히 계세요! -
728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07:26ㅋㅋㅋ다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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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07:47안녕히 주무세요! 나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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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09:52>>724
갸악 구원은 다메임 분홍빛 더 털리면 고백밖에는 답이 없서여..!(발버둥
주무시러 가시는분들 다들 존밤존꿈!! ^-^♡ -
731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13:13앗 그렇다는건 고백하시겠단 얘기인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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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14:35>>731
안이 왜 이야기가 그렇게 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뒤엎
엄음 사실 제가 미쳐서 고백한다고 올리긴 했슴다만 시운주가 용기가 딸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18:41포기하시오. 시운주. 저도 그렇게 털리지 않았습니까...(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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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19:55>>733
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기하면 편한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시 경험자 유민주께서 해주신 조언이니 뭐라 반박을 못하겠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몰겠슴다 내일 아님 낼모래 일상으로 가즈아아 할꺼임!!날 막을순 업숴어어어!(환장 -
735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25:19아 헐 진짜요?? 대박 저 여기 붙어있을게요 팝콘이랑 막 튀겨놔야겠다..!!(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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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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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29:24ㅋㅋㅋㅋㅋㅋ않이 뛰어내리시면 안대요 분홍빛은 보여주고 가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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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29:28"싫어, 가지마. 싫어!"
끔찍한 악몽을 꾸다 일어나는 2시29분.
숨을 쉴 수가 없다.
//하양이의 근황2! -
73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30:01좋아....팝그작을 하도록 하죠...(???) 그건 그렇고...뭔가 부장님도 수상한데..흐음...
역시 모카고...! 한번 터지니까 마구마구 징조가 보이지요.(끄덕) -
740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30:14후후후 이 몸이 자러간줄 알았더라면 오산!
은 잠이 안오내오.. -
74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30:20희...흰둥아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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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30:30아앗 흰둥이...ㅠㅠㅠㅠ(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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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32:03이제 윤호가 고통받을 일은 없으니 흰둥이가 고통을 받는다..! 라고봐도 좋을 것 같네(나쁨(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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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35:18아무튼 잠이 안오는데..
뭘 하면 좋겠읍니까 다갓
.dice 1 5. = 2
1. 자라
2. 독백
3. 두번째 개인이벤트 구상
4. 분홍
5. 자폭스위치를 눌러라 -
745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35:42앗아앗 독백인가...
자고 내일 써보도록 해야지(대체 -
74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37:13앗 윤호주 자다 일어나셨구나..(토닥토닥
하아아아아 이거 엄청 긴장되네여 후하후하;;마음잡기 참 힘든것..!
>>737
이미 뛰어내렸슴다 야호!!!!!!!!!(대체 -
747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37:33잠이 안 오는 새벽에는 역시 핑크빛과 핏빛(?)이 가득한 진실게임이져!(털릴 것 없는 사람)(시운주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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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39:08그렇지! 안 그래 시운주우우우~~?~??(털릴 것 없는 사람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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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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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40:56그렇군요. 그렇군요. 이 분위기를 타면 되나요? (털릴 것 없는 사람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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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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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43: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진짜 와장창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안대요!!! 분홍빛 얘기해주고 가란 말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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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전 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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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46:37윤호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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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46: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운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면 유민이를 털었을테데...! 하지만 시운주가 사라졌다면...(끄덕) 그리고 잘 자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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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49:19윤호주 존밤존꿈~!! ^-^♡
어흨 그렇다면 다시 갈까여..?진실게임....?(죽은눈 -
757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50:18앗 진짜루 하는 건가욧?(착석
분홍빛와 핏빛(?)의 진!실!게!임!(??? -
75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50:25....왜 굳이 죽은 눈으로 진실게임을 하려는거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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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52: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털릴거 다 탈탈털리고 지금 끝장까지 달린거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된이상 자포자기인 것임...!이름은 여기서 직접 공개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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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53:38아니아니...굳이 할 필요는 없어요...! (동공지진) 억지로 할 이유가 어디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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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55:25앗 맞아요 강제는 아닙니다..!(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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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2:55:55앗앗 생각해보니까 그런...가여 짜피 내일이나 낼 모래쯤에 일상이..그분과 잡혔을때의 이야기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터트릴거..니까 그렇담 여러분들의 팝콘을 위해 일단 지금은 고이 접어둘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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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2:57:15애초에 제가 그 관련으로 운운할 수는 없는 거지요. 뭐...이미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저도 고백을 했을 때는...털려서가 아니라 그냥 제 의지로 한 것이었고... 그냥 시운주가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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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리아주 (9984184E+5) 2018. 2. 20. 오전 2:57:16ㅋㅋㅋㅋㅋㅋ그렇담 저는 열심히 팝콘 튀기고 있겠습니다! 분홍빛 요정으로 각성준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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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3:05:10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여 그럼 일단 부담은 좀 털고....안 되잖아?!(?
좋슴다 그렇다면 진짜 ㄹㅇ로....가겠슴다 후 여러분 응원 부탁해양~!!!!!!(대체 -
76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3:08:27>>765 응원은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나도 응원을 들은 적이 없기 때ㅁ...(뚜까맞음)
농담이고...ㅋㅋㅋㅋㅋ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화이팅! 그럼 유민주는 이만 사라집니다! :) 잘 자요! -
76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전 3:13: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여 유민주..!힘내보겠슴다!!!!!!존밤존꿈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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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Капитан◆YdCzFQd4qI (5634968E+5) 2018. 2. 20. 오전 9:10:25새벽에도 윾쾌한 우리 스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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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전 9:13:13그러게요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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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태수 - 훈련 (839164E+51) 2018. 2. 20. 오전 9:22:09" 야. 태수야 내 말 듣고있어? ' 이 녀석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
" 어, 너무 잘 들려.. "
뜬금없지만 이 능력의 장단점은 너무나도 명확하다..라는 개인적인 평으로 오늘의 훈련 No.7을 시작하겠다.
우선 이 능력의 장점은 사람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 가령..
" 있잖아. 최근에 나 살 좀 찐 것 같지? '찐거라고 말하면 죽여야지' "
" ..응? 무슨 소리야? 나는 오히려 지금이 더 끌리는 것 같은데. "
같이 교통사고와도 같은 회피불능의 사고라던가.
" 돈이 바닥이 나버렸어. '저기 가는 할머니 짐에 값나가는 게 들어있을려나' "
" 저 할머니 제가 대신 들어드릴게요. "
같이 우연찮게 가해자의 생각을 읽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상당히 편리한 능력이지만 단점의 경우에는..
" 자 그럼 집으로 돌아갈까.. "
" 한태수! 너 최근 들어서 학교는 잘 다니고 있는거야? 왜 그렇게 사람들 속만 썩이는 거야..! 저지먼트에 들어갔다는 사실은 왜 말 안하고! '이전에는 과장님
같이 커주라고 쉽게 말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말하는게 무서워. 과장님이 살아계셨다면 태수도 훨씬 좋은 아이로 성장했을텐데..' "
단점은 역시. 듣고싶지 않은 말도 우연찮게 듣는 순간이 있다는 점 같다.
>>0 -
77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18:43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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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전 11:24:53느에에엥 집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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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26:33캐...캡틴...(토닥토닥) 파...파이팅...!! 오늘 무사히 집에 오면 유민이 등짝을 때릴 수 있게 해줄게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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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전 1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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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전 11:42:22........(동공지진) 어....역시 저 없던것으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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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1:19:47무르기 없읍니다 :3 이미 캡쳐해놨음(????
암므튼 다들 맛점하셨나오 :3 -
77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21:09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캡틴 돌아오면 캡틴과 돌려야하는겁니까?! 아무튼 전 방금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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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1:32:12ㅋㅋㅋㅋ꼭 그런 건 아니에요 :3 그냥 유민이가 언제든 등짝을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란 얘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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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32:37"나래래래래..."
나래가 수업중에 저는 1시 32분.
//갱신합니다! 명란젓 맛나요 XD -
780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33:00등짝(전치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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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1:33:49졸면서도 나래래래라니... 여윽시 나래야...(감탄(?
나래주 어서와요 :) 아닠ㅋㅋ 등짝으로 전치3주라니 그럴리가 없어요... -
78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36:39어서 오세요! 나래주! :) 아...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도 그렇고 부장님도 그렇고...유민이에게 제대로 복수 들어가나요? 좋아..! 둘 중 아무나 먼저 와라! 상대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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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37:37나래래래는 무적의 언어니까요! >:3 (?)
아무튼 반갑습니다! :) 부장님의 등짝스매ㅛㅣ에게 불가능은 없어요!! -
784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39:07>>782 몽키스패너... 몽키스패너는 어디인가!(범죄)
나래의 귀여운 복수를 기대해주세요★ 후후후... -
785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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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43:40>>785 맘스터치....(동공지진) 유민아 도망쳐!!(몽키스패너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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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윤호 (5634093E+5) 2018. 2. 20. 오후 1:45:14말 한 번 잘못했다고 이 세상을 떠나게 생겼다..(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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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1:47:41윤호주 어서와요 :)
아니... 죽이진 않으니까... 아마도...(자신없음(?????? -
789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48:24윤호주 어서오세요!! 그렇습니다. 전 죽이지 않아요. 죽이는건 부장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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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57:43......(동공대지진)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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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58:23그래서....어...둘 중 누가 먼저 오는 겁니까? 각오를 다지도록 하지! 내일은 제가 힘들 것 같고...오늘은 가능하니까...저녁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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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2:07:56나래주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그래도 나래는 유민이에게 등짝을 날린다는 사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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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2:10:10.......(흐릿) 이것은 필시, 유민이는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징조다....!!
하...하지만 이제 유민이는 전의 독백에도 봤지만 나래는 안 놀린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네!!
....그러니까 살려주시죠...!(?? -
794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2:27:22나래 : 안됩니다.
안됩니다. (등짝)
...은 농담입니다 :3 !! 부장님이라면 몰라도 나래는 유민이를 죽이지 않아요★ -
79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2:28:43부장님 엄청나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군요...(흐릿)
유민;...너..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냐. 하선아..(흐릿) -
79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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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2:31: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운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유민주는 슬슬 나가볼게요! 저녁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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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2:47:51시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유민주는 안녕히 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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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3:11:45그레레레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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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Капитан◆YdCzFQd4qI (1846341E+5) 2018. 2. 20. 오후 3:52:21하선이... 착한 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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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5:12:02유민주가 갱신합니다! 라라리 라라루 라라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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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5:37:48오랜만의 유징이구만요...(?
어서와요 유민주 :) -
803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5:39:09>>800
와아 까쁘띤 울어요? 와아 울어요? (깐족 -
80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5:41:37캡틴과 태수주 둘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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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5:41:46>>803 ㅋㅋㅋㅋㅋㅋㅋ... 태수주에게... 절망.. 한 스푼...(메모(???????
물론 농담입니다 :3 어서와요 태수주! -
80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5:42:23까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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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5:43:05>>804
반가워요 섭캅틴!! (손 흔들
>>805
0ㅁ0.. 절망 조아! (특이취향
조금 더 저에게 절망을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중요해서 3번 말했어요! -
808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5:43:38>>806
환영ㅇㅇㅇㅇㅇㅇㅇ!!!!!!!! (하이텐션 인사법
어서 오세요 시운주! -
809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5:45: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수주 방가방가 하이헬로!!!!!!!!!!!!!!!(하이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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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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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5:47:15>>809
헬로헬로!!!!!!!!!!!!!!!!!!
>>810
이미 절망각본을 짜고 계시잖아요!
모르는 척 하지마세요! 우우! -
812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5:48:39에이 그렇지 않아요... :3
인첨공은 당신의 친구입니다
인첨공은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행복은 의무입니다
행복하지 않은 것은 반역행위입니다
반역행위는 즉결 처분될 것입니다 -
813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5:48:56는 흔한 파라노이아라고 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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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5:50:08시운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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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태수주 (6822313E+4) 2018. 2. 20. 오후 5:52:34>>812
인첨공은 행복.
행복은 의무.
의무는 행복.
(세뇌 -
81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6:05:34
인첨공의 테마곡은 사실 이거였슴까(동공대지진
암튼 캡 유민주 하이헬로~!!편의점에서 산 먹을것들 처리하고 왔서여!! '^'* -
81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24:13음..음..그러하군요! 식사는 잘 하셨나요? 시운주? 그래서 새벽에 약조한 것은 언제 하실겁니까?(뚜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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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6:28:03예아 맛저했슴다! ㅇ_<
안이 그리고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긴장되는군여 ㅇ_ㅇ
단! 전에도 말했듯이 저는 관캐님을 콕 찝어서 일상 신청할 깡은 없슴다!고로 일상 구해여~!!!언제든지 찔러주셔라!! ^-^♡ -
81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29:4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한 카운터로군요...! 과연 시운주..!(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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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6:33:01>>819
후후후 이것이 바로 제 클라스 ^-^(코쓱
자 그럼 이제 낚싯대 던져놓고 잡히기를 바라는 낚시꾼의 심정으로 누구든 기다리면 되겠군여 ^-^♡!! -
82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37:10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저렇게 해두면 아마 다 에이. 어떻게 내가...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도 물지 않을 것 같은 것은 제 기분 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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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6:43: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걸 노렸슴다!!깡이 없는걸!!아무도 물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엔딩쯤 밝혀지거나 하겠져 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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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44:25>>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였는가...!! 그런 것인가...! 그럴땐 그냥 약속을 철회하고 편하게 놀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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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6:46:27아앗 팝콘 준비중이었는데...(캡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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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48:13우리는 여기서 어제 고구마로 인해서 팝콘을 먹고 싶은 캡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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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6:48:18예에에... 멀미에 시달리는 빈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네욥.. :3 집에 온 다빈주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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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48:40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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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6:50:23다빈주 어서와요 :) 아앗.. 멀미... ;ㅁ;
>>825 나 원한다... 팝콘.. 사이다...(눈물(? -
829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6:50:51반가워요!! 일단 한 쪽 귀가 잘 안들려서 약을 좀 더 먹고 와야겠어요 금방 올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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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6:51:31헉 다빈주 괜찮으신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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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51:54......(토닥토닥) 다녀오세요. 다빈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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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6:53:46캡이랑 다빈주 어솨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 시무룩해지셨어 세상에나..(흐-릿
뭐 애초에 처음부터 걸리면 고백하고 아니면 놀자!!하는 마인드라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54:52여담이지만 유민주는 저녁을 먹을 때도 다 되어가고 아직 할 일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어서 저녁 9시쯤부터 일상이 가능해질 것 같기에...(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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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6:55:18말 그대로 룰렛인가요!(아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빨리 일상을 돌리십시오 저 룰렛을 끝까지 돌려봅시다!!!(????(대체 -
835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6:56:42다녀왔습니다!!XD
귀... 는 괜찮아요:3 지병 때문에 안 들리거나 이명이 심해지거나 해서... :3c 약 먹었으니까 금방 좋아질거에요:D -
83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6:57:33>>834 우선 캡틴부터...(끄덕)
>>835 ...........대체 무슨 지병이기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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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6:58:18괜찮슴다 저는 각자의 사정을 우선하니까여 지금 못 돌려도 다이죱이에양! ㅇ_<
>>834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려나가버렷..!!!(대체 -
838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6:59:58다빈주... ;ㅁ;
...저는 나메칸이 저래도 일단은 아직 월급루팡 중이라구요...(털썩
돌리고 싶기는 합니다만... 퇴근 전까진 텀도 길고 퀄도 낮고 무엇보다 퇴근 때 엄청난 킵이 발생할테고...(흐릿 -
839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7:02:55세상에 레주...8ㅁ8
앗 제 지병은 지병이라고 해도 관리만 잘 하면 괜찮아요! 잘못하면 완전히 귀를 못 쓸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소리를 들었지만....(흐으으릿) 괜찮습니다! 일단 듣는데는 문제 없으니까요!(끄덕) -
84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7:04:16다빈주우우우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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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7:05:10에에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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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7:06:05이어...유민주는 식사 카드를 소환하고 특수효과를 발동하겠다. 이 식사 카드가 발동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식사를 하러 갈 수 있게 되지. 그 동안에 그 어떤 공격도 마법도, 함정도 발동하지 않으며, 식사가 끝나고 나면 플레이어는 HP를 100% 회복할 수 있다. 자...그럼 다녀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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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7:06:47다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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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윤호가 죽었다 (2603484E+5) 2018. 2. 20. 오후 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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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7:10:36윤호주 어서와요 :)
집... 집... 지이이입...(좀비(? -
846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7:10:41다녀오세요 유민주! 어서오세요 윤호주!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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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7:17:55다시 집 도착!
그리고 안착.. (잡담 구경) -
848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7:27:25태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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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7:29:54하세요 안녕 까쁘띤.
뭔가 인첨공에서 사건사고 안일어날려나요.
모노레일이 터진다 혹은 바이러스 같은게 퍼진다거나! -
850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7:33:07태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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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7:36:06예이! 다빈주도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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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7:40:00네?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말씀을...
인첨공은 오늘도 평화롭다구요? :3c -
853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7:47:08>>852
아아 그렇구나!
..그래서 진짜는요? (쑻) -
854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8: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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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단백운 커리큘럼 (031812E+54) 2018. 2. 20. 오후 8:10:31>>0 23일째
조금은 조잡한 느낌이 없어진 느낌이 있는듯 없는 듯 합니다. 뭐, 결국은 느낌이니까요.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어떨지는 모르는 겁니다. 거기에다가 제 능력은 장기 사용이 전제니까요. 일단은 한시간정도 능력을 써봤으니 데이터는 어느정도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더 써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인데다가 아직 정리할 자료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 계속 써보고 판단해야겠지만요.
...어째서인지 능력의 사용이 조잡했던 이유가 집중력저하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지만 아직 자료가 없지않습니까!! 그렇다면 자료가 쌓일때까지 능력을 써보고 판단하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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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주 갱신합니다아아ㅏ아 입대한 친구가 휴가를 받아서 돌아왔네요. 얼굴이 굉장해졌던데 이것이 코리안 아미... -
856 은하수-훈련7 (8285531E+5) 2018. 2. 20. 오후 8:12:55>>0
"우와아아...힘들어..."
바닥에 널브러진채로 중얼거리고 있는 것은 하수였다.
안 그래도 생기없는 눈을 가지고 있는데 죽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으니 섬뜩함이 배가 되었다().
"하지만, 파이 님이 칭찬해주셨으니까!"
괜찮아!
미소를 금방 되찾으면서 하수는 자리에서 얼른 일어났다.
//얍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857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8:13:31>>854
역시 인첨공에는 무시무시한 어둠이 숨겨진..!!
>>855
환여ㅕㅕㅕㅕㅕㅕㅕㅕㅇ!!!!!!!!!!
합니다 백운주 -
858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8:15:50백운주 하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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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8:16:29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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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8:17:25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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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8:32:48모두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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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태수 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8:33:21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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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8:34:23모두들 안녕하세요! :) 그리고 백운주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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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8:37:44이렇게 잡담의 화력이 어중간 할때는 떡밥을 뿌려야지! (보트를 낚는 낚시꾼)
떡밥은.. 음.
외전?? -
86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8:40:05>>864 이것은 개인이벤트를 만들겠다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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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8:45:07>>865
에이 개인이벤트라니 태수는 그런거 없어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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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8:46:02>>864 개인이벤트 선언인가...(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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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8:52:17>>867
아님미다 .. (츄우기 -
86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8:52:58그럼 외전에 대해서 설명하라...! 태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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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8:58:05..너무 춥고 심심하니까 단체로 뭐라도 하져!
진실게임 할까요?? 벌칙게임 할까요!? -
87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8:59:28(진실게임의 진을 보고 도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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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9:01:52>>871
엇차.. (마취총 -
87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02:59>>872 어리석군! 여기는 코난 세계관이 아니라서 그런 것을 가지고 있으면 바로 제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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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9:04:13>>873
해치지 않으니까 가까이 오시죠 섭캅튼.. (죽은 눈 -
875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9:04:32>>873 과연, 하지만 진실게임인가! 진실을 알리는 기자에게 더할나위없는 제안이로군! 가라 몬스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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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05:18>>874 ......(시선회피) 아무튼..9시인가...! 이제 저는 일상을 돌리는 것이 가능하니까... 음... 돌릴 사람을 구해보도록 하죠. 혹시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찔러주시면 됩니다. 난 유민이의 등짝을 꼭 때려야겠다...싶은 분은.......어.....어...어...(고민) 오셔도 됩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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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05:41>>8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파해치려고 해도 전 아무것도 나올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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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06:44다빈주가 씻고 나서 갱신해요! 일이 많지만 그것은 내일로 미루도록...(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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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07:54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아니...일이 많다니.! 그래요.! 어차피 밤은 일 안하고 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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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9:08:13그럼 벌칙게임하져!
지면 벌칙을 정해서 나중에 벌칙을 실행하는 독백을 써오는 걸로!! -
881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9:09:12다빈주 어서오세요!! 일은 내일의 다빈주가 해줄겁니다...(딴청)
>>876 하지만 아무것도 아니더라도 기사는 되지요!!(?) -
88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11:11>>880 .....태수주....벌칙을 받을 이가 당신이 될지도 몰라...!
>>881 그건 왜곡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3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14:36뭔가 잠깐 사이에 일이 와르르 쏟아진 느낌이에요:3 열의 아홉은 제가 집에 가서 해야지~ 하고 있다가 그대로 잊은(...) 것이지만요.. :3
맞아요 일은 내일의 내가 해주겠지!! 몇 가지는 결재 대기 상태니까 때문에 정말로 무리인걸!(????) 아무튼 모두 반가워요!XD -
884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9:15:07>>882 왜곡이야말로 기사의 정점입니다!!! 아직 수련이 더욱 필요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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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9:16:09>>882
주사위신은 항상 저에게 웃어주니까요! 이깁니다 절대로 이깁니다! -
88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17:36>>883 ......여러모로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884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기자가 아니니까 그런 거 수련 안해도 됩니다!
>>885 그리고 그런 이를 꼭 다갓은 배신하지요..(끄덕) -
887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9:22:50나래주 갱신합니다! 햣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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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9:25:31>>886
지금의 강운이라면...!
>>887
어서 오십셔! (레드카펫 -
889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9:25:59요..셉...(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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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27:00나래주와 요셉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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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28:34아무튼...지금부터 전 일상을 마음껏 돌릴 수 있으니 혹시 생각 있으신 분은 얘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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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태수주 (839164E+51) 2018. 2. 20. 오후 9:32:03요셉주 어서오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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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9:32:03모두 반갑습니다! >>888 (모델워킹) 요셉주도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나래주는 오늘은 관전할 생각이기에 저 멀리 구석에 찌그러지겠습니다 (찌글 -
894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32:11요셉주와 나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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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35:18아니...관전하는데 왜 찌그러지는거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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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9:36:10요셉주와 나래주! 어서오세요!!!
>>886 하지만 이걸 수련하면 복권에 맞거나 갑자기 엄청난 인기가 생기는 등 엄청난 효과가...!! -
897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9:37:24와아아 반가워요!! *^-^*) (어쩐지 즐거움)
찌그러져서 은신해있으면 분홍빛이 더 잘 보이기 때문이지요. 후후... -
89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40:53>>896 어...어째서...그런 효과가 나타나는거죠...?!
>>897 아닛...분홍빛이 어디에 있는거죠?! 나도 관전해야겠어...! -
899 유리아 - 훈련(82) (8230592E+5) 2018. 2. 20. 오후 9:43:48>>0
그녀는 바다 한 가운데에 서 있었다. 어두운 하늘이 그녀의 머리 위에 펼쳐졌고, 천둥이 치는 소리, 파도가 치는 매서운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촉각이 느껴지지 않아서인지, 실제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과연 그 상황에서 그런 것까지 느껴질까. 아까의 그 불량배는 이 상황이 무서웠을까.
"....."
권선징악. 주체적인 판단.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선 침대에 누웠다. -
90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44:49어서 오세요! 리아주! :)
-
901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9:44:52분홍빛은... 어디에나 있어요... (낭만...★)
리아주 어서오세요! -
902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46:01리아주 어서와요!
앗 텀이 매우 길지만(...) 다빈주라도 괜찮으시다면...(콕콕) -
903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46:44>>901 유민이에게는 없는데요...!(흐릿)
>>902 저야 상관은 없는데...다빈주는 괜찮으신가요...? 힘들게 돌리실 필요는 없는데.... ;ㅁ; -
904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9:49:08분홍빛 이야기에 부활한 요셉주입니다! 그레이트!
-
90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49:49>>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분홍빛은 여러분들이 다 가지고 계시면서... 왜 엉뚱한 이에게서 분홍빛을 찾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906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9:50:41이제 분홍빛이 없지만 분홍빛 이야기가 나와도 모두들 생기가 도신다...! 어서와요 그레이-트!!!
>>903 있을지도 모르죠... 분홍빛은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찾아오는 거에요★ -
90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51:26대체 여러분들 얼마나 분홍빛에 목이 마른거야! 저기 1호 커플이 있으니 1호 커플에게 달라고 조르라구요!(???(도주
-
908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9:53:26>>897 그런가요...!!(쭈그러짐)
>>898 그것은 다갓께서 알려주시지 않을까요!(딴청)
.dice 1 5. = 1
1. 없어. 그런게 있을리가 있나.
2. 사실이야. 근데 그만큼 부작용도 있다.
3. 사실은 사실인데 이 세계의 이야기는 아님.
4. 사실이다. 부작용도 없이 깔끔하게 인기있어져. 인간이외의 존재에게.
5. 사실이야. 부작용도 없고 문제도 없는 최고의 효과! 거기에 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 두 기자?
>>904 부활했는가 죠셉...!! -
909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9:53:39다갓... 단호해...(눈물)
-
91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54:20아...이제 알았다! 유민의 분홍빛은 등짝 스매싱 이후에 등에 남는 그 분홍빛이구나...!! (박수 탁)
-
911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56:15>>903 저는 괜찮아요! 아마..도...(흐으릿)
-
912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57:01>>911 ....아니요.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는데요...(흐릿)
-
91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9:57:10엗엗 뭠까 또 분홍빛이 터질 징조에여?!(팝콘들고 달려옴
-
914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57:29분홍빛이라... :3
.dice 1 3. = 2
1. 지금(?)
2. 과거(!)
3. 그런 게 있을리가:3 -
91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58:11어서 오세요! 시운주!
....아니..근데...왜 제가 일상 찾으니까 갑자기 분홍빛이니 뭐니 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엉뚱한데서 그걸 찾는거야! ㅋㅋㅋㅋㅋㅋ -
916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58:48>>912 앗... 그.. 텀이 긴 건 제가 일하는 곳 특성 상 텀이 무진장(...) 길어지기 때문에...(흐려진다) 음음.. 다음을 노려봐야겠네용.. :3
>>914 이보시오 다갓...(흐려진다) -
917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9:59:07시운주 어서와요!!
-
918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59:17그...다빈주... 진짜로 괜찮은지 물어볼게요. 저야 다빈주랑 돌려도 상관없긴 한데...아까전에 약을 드신 것도 있으시고..오늘 귀 관련 그것도 있으셔서...걱정이 되어서 그래요. 일상이야 돌리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이 아플지도 모르는 분에게...혹은 힘들지도 모르는 분과 억지로 돌리고 싶진 않거든요. 괜찮다면 저야 상관없지만 말이에요.
-
91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9:59:49>>916 그런 것인가....저는 몸이 안 좋아서 그런 줄 알았단 말입....이리 오시죠...! 부디 저를 하선이에게서 지켜주세요...!(애원
-
920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00:08>>908 후후 배군주도 나래주와 같이 회색으로 물들여져서 쭈그려져 있도록 해요... 후후(음침) 나래에게 분홍은 없어...!
>>901 정★답! (발랄)
>>913 시운주의 분홍빛이 터질 예정입니다★ -
92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00:55>>920 부디 고구마가 아니라 사이다를....!!(흐릿)
-
922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10:02:00>>918 몸은 일단 지금은 괜찮아요! 귀도 지금은 좀 들리기도 하고.. 약을 먹어서 조금 졸려서 길어봐야 두 레스 정도 뿐이 될 것 같지만...! 하선이에게서 유민이를 지킨다!(?????
-
92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02:23다들 방가방가!! ^-^♡
>>915
앗앗 그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를 올려봤는데 분홍빛 이야기라는 말이 나왔길랰ㅋㅋㅋㅋㅋㅋㅋ
>>920
안이오 아직 준비가 안 되서 안 터짐 ㄹㅇㅍㅌ ㅂㅂㅂㄱ.(궁서체 -
924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0:03:24완전부활 죠셉님은 분홍빛이 고픕니다!
.dice 1 3. = 2
1.남의 분홍빛으로 만족해라!
2. 너도 있자너..
3. 조용히 있거라 제로 -
925 Капитан◆YdCzFQd4qI (2741436E+5) 2018. 2. 20. 오후 10:03:41분홍빛이라고?(헐레벌떡(?
아아.. 이제 퇴근이네요... 퇴근시간 실화냐... :3 아무튼 다들 집에서 만나오...(파스스 -
92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03:49>>922 ......(흐릿) 아니...졸리시면 안되죠... 그럴땐 주무셔야죠..(동공지진) 다빈주....;ㅁ; 지켜주는 것은 고맙지만......그와는 별개로...몸이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아까 귀 관련으로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ㅁ;
-
927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10:04:15시운주도 어서오세요!! 시운주의 분홍빛이 폭발할 예정입니다!!(?)
>>920 후후... 회색으로 물들어라...!! 백운이에게도 분홍은 사치일 뿐입니다!!
-
927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04:15
-
929 라이나 커리큘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05:00>>0 77번째
여러가지 방정식을 구분했다.
일단 물건을 드는것에 최적화된 방정식을 적용해 물건을 들어본다.
그런데 들수는 있지만 움직이는건 안된다.
움직이는것도 적용해봐야 겠다. 다음 방정식을 짜자. -
930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05:35갱신! 일상을 찾는다!
-
931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05:38
-
932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07:07이나주 어서오세요! 나래주는 안타깝게도 오늘은 관전모드기 때문에...(쭈굴
그리고 나래주는 여러분께 고구마를 먹일 생각입니다. 사이다는 없어요★
>>923 쳇... (>>924를 본다) 오호라...? -
933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10:07:30레주 어서와요!!
그리고 엄청 놀래켜서 미안해요8ㅁ8...!!!!
그리고 스레에 분홍빛과 회색빛이 넘쳐나?!(동공지진) -
934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07:31>>0
세 번째 커리큘럼.
별 다른건 없었다. 아직 세번째 밖에 되지않았기에 데이터를 수집하기위한 기본 실험을 행하고, 모은 데이터를 정리하고, 거기서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만한 커리큘럼을 다시 만들어내는.
실험을 행하는 것 의외에는 내가 하는것이 아니다만. -
935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08:49앗아앗 저어가 내일 사랑니를 뽑아야하기에 시운주의 분홍빛 폭발을 본다면 딱일것 같지 말입니다(???
-
93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09:40어서 오세요! 이나주! :) 어어...그럼 이나주가 저와 돌릴래요? 다빈주는...아무래도 많이 피곤하신것 같고... 그리고 다빈주...사과하면 어떡합니까! 몸이 안 좋은 것은 다빈주 잘못이 아니라구요..!! ;ㅁ;
-
937 다빈주 (3979131E+4) 2018. 2. 20. 오후 10:10:22앗 그러면 저는 이나주에게 양보를 하겠습니다... 으으으 정말로 미안해요;ㅁ;... 내일 만나요...!!!
-
938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10:39
-
939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11:29>>938 앗 죽창을 맞는건가..(죽음
-
940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11:57아니...다빈주가 왜 사과를 하냐구요...! ;ㅁ; 몸 아픈 것이 잘못도 아니잖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그와는 별개로 여러분들...정말 분홍빛에 목이 말랐군요...(흐릿) -
941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12:09>>939
후후후 해치웠나?(씨익(대체 -
942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10:12:16캡틴도 어서오세요!! 퇴근시간...(눈물)
>>931 탈출은 용서하지 않는다!! 잡아라!!
>>933 핑크빛으로 가득 찬 사랑의 저지먼트와 회색빛으로 가득 찬 핑크를 쫓아가는 저지먼트... 모카고에는 과거부터 오랜 세력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없었음)
>>935 분홍빛의 향기는 어디냐!!! -
943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12:59캡도 윤호주도 어서와요! 다빈주는 잘가요...;-; 몸조리 잘 하셔야해요!!! 나래주가 걱정해요! ;-;
-
944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13:24
-
945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15:26다들 왜 이렇게 분홍에 목마른걸까...
다빈주 정말 괜찮나요?
그럼 으음... 유민주랑 일상을 할까.
그럼 유민주와 일상을 한다면 선레는!
1유민
2나
.dice 1 2. = 2 -
94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15:48어....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팝콘을 먹자...(팝그작)
-
947 라이나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16:14으앙대.
유민주가 원하는 상황있나요? -
948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16:47스레가 불타오르는군요! 오늘도 시말서를 쓰는 나래, 원인은??!
.dice 1 3. = 2
1. 청소가 너무 깔끔해서
2. 스킬아웃을 물고문시켜서
3. 게시판에 장난을 쳐놓아서 스킬아웃에 대한 고문을 부추겨서
4. 회색빛이어서(??) -
94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17:32>>947 그냥 편하신대로 쓰시면 됩니다. :) 남자가 가면 안되는 공간만 아니라면야 유민이는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요!
>>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ㅋㅋㅋㅋ -
950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0:19:19으으.. 요셉이의 분홍빛을 풀어야하는 시간인가?
질문 받아봅니다! 몇 개?
.dice 0 4. = 4
4.제로의 분홍빛은 가치가 없다. 잠수타자 -
951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0:19:34시무룩...
-
952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19:37나래쟝은... 물고문같은 사악한 일과는 거리가 멀답니다★(설득력 없는 먼산(?
-
953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20:13>>950 아... 아아.. ;ㅁ; 시장가치의 저주에서 탈출한줄 알았는데...
-
954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20:51저 다이스는 뭔가 이상한 다이스입니다. 요셉이 시장가치 제로라니..그럴리가 없잖아..!
-
955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21:15다이스 진짜 요셉이한테 너무하네;;;;;;;;
자 그럼 오늘도 어김없이 다이스장난!!
.dice 1 3. = 3
1 잡담
2 관전
3 분홍..?나올리 없지 암! -
956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21:53
-
957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22:32않이 이번에는 도망가지 마시고 꼭 분홍빛을(채찍(????
-
958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22:51>>956 어딜가!!!! 어딜가나요!!!!!!! (다급
-
959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23:14다들 분홍빛을 좋아하니..분홍빛을 가진 분들... 어째서 그 캐릭터가 관캐가 되었는지 가볍게나마 얘기해보시죠. 이 정도는 솔직히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960 백운주 (031812E+54) 2018. 2. 20. 오후 10:23:50
-
961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24:05>>959 좋으니까 분홍빛인거다(????(의미불명
-
962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26:29부실이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 이상은 안되겠네.”
이나의 목소리는 아니다.
이나는 듣고 있지만 듣고 있지 않다.
이나는 반쯤 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너한테 되돌려줄거다. 반드시.”
그 학생은 소파에 누워있는 이나에게 조용히 무언가 말한후 부실을 나온다.
어쩌면 누군가와 마주쳤을수도 안 마주쳤을수도 있다.
그러나 딱히 눈에 띄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그다지 기억되지는 않았을것이다.
부실에서 나오는 모습조차 못 봤을수도 있다.
무언가 느낌이 들어 말을 걸어보려 했을때도 이미 시야 밖으로 사라져 있었을것이다...
... 으음.
눈을 떴다. 또 소파에 누워 자고 있었네.
피곤해서 잠시만 눈 붙이자 하는 생각이었지만.
잠시 눈을 붙였지만 아직 피곤하다. 조금만 더 눈을 붙이고 있을까. -
96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26:35
코사크나 추죠 ㅇ_ㅇ;;;;
>>959
마음에 들어서요..?(간결 -
964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27:49
-
965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0:28:32혼자있고 싶어요... 는 그레이트한 요셉에게 아무런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없다!!
>>959
언젠가 밤이었죠. 씻고나서 문득 거울에 비친 물에 젖은 그-레이트한 녀석과 눈이 마주쳐..는 아니고 귀여워서요! -
966 분홍빛의 요정 (8230592E+5) 2018. 2. 20. 오후 10:29:21분♥홍♥빛
-
967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30:30>>959 하하! 말할 수 없지! (도망
-
968 핑크추적자 (031812E+54) 2018. 2. 20. 오후 10:32:23>>964 구와아아아ㅏ!!!!!(휘말림)
분홍빛이 흐를때, 핑크 추적자는 탄생한다!! 변신!! -
969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34: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주 어솨여!!! 분홍빛은 윤호랑 팡팡 만드셔라!!!!!!(죽창샷
>>968
(그렇게 시운주의 분홍빛은 저 너머로..(해피엔딩 -
970 유민-이나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34:56"......."
이전의 일들. 그러니까 아이가 연류되었던 사건들에 대해서 유민은 나름대로 조사를 했지만 특별히 잡히는 것은 없었다. 그야, 아무래도 말이지. 역시 자신의 힘으로는 무리인 것일까. 물론 하선은 이미 어느정도의 꼬리를 잡은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이것저것 알아보았지만 역시 보이는 것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는 일단 부실로 돌아왔다.
딱히 근무가 잡힌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실로 간 것은 기숙사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부실의 상태나 보고가고자 함이 이유였다.
부실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소파에 누워있는 이나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저 소파에 누워도 그리 푹신하진 않을텐데. 그리 생각하며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담요 한 장을 자신의 자리에서 빼낸 후에, 그녀의 몸 위에 조용히 덮었다. 이러면 적어도 감기는 걸리지 않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노트북의 전원을 켰다.
위이이잉...하는 소리. 그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잠금장치가 풀렸다. 이어 그는 자신의 작업용 메일로 들어갔다. 특별히 들어온 것은 없나... 그리 생각하며 그는 가벼운 자잘한 작업을 시작했다. 길어봐야 1시간... 그 정도의 아주 자잘한 작업을 진행하며 그는 키보드를 조용히 두들겼다. 그 소리만이 부실 안에 조용히 울리기 시작했다. -
971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36:24어서 오세요! 리아주! :)
아니 근데...이것조차도 말을 못한다니..! 대체 얼마나 철저하게 숨기는건가...! ....사실 없다라는 반전은 아니겠지?! -
972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36:55어김없이 등장하는 요정님 엇서오새오~
오신김에 >>959질문에 답을..(끌려감(본인은 제대로 답변안함
>>969 앗아앗... -
973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38:07>>972
후후후후후후 분홍빛은 윤호와 리아로 충분함다! ㅇ_<(대체
암튼 윤호♡리아 영원하라아아아아아아아아!!!(야광봉 붕방 -
974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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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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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분홍빛의 요정 (8230592E+5) 2018. 2. 20. 오후 10:41:41ㅋㅋㅋㅋ다들 안냥하세요!XD
윤호리아 영원하라 조씁니다!! 그치만 다른 분들의 분홍빛도 넘 보고싶군뇨 >:3
>>972 ㅋㅋㅋㅋㅋ등가교환의 요정을 본받아 등가교환을
요청합니다!(?) 윤호주 먼저 해주시는 게 어떠신가욧ㅎㅎ..사실 제가 아직 밖이라..(흐릿) -
977 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41:47>>971 낄낄...(음흉x100
이 스레에 분홍빛은 가득한데 터지지는 않네요! 기폭제...! 기폭제가 필요하다! -
978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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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42:13잠깐 누워 있었더니 눈이 똘망 똘망 떠졌다.
똘망똘망. 즉 좀
그리고 또 담요가 덮여져 있었다.
앗... 또.
요즘 계속 부실에서 잠드는기분이 든다. 왜 이러지.
안에 누가 들어오긴 한것같아 돌아보니 유민 선배가 있었다.
전에도 이런일 있었던거 같은데.
조용히 일어나 담요를 접었다.
“이번에도 신경 쓰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유민 선배.”
이번에도... 가 맞나? 잘 기억이 안 나네. -
980 요셉주 (42722E+51) 2018. 2. 20. 오후 10:43:22>>977
요셉이가 기폭제 역활을 실패했으니 이번엔 나래래래주 차례입니다(?? -
981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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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핑크추적자 (031812E+54) 2018. 2. 20. 오후 10:45:48윤호리아 조와요!! 하지만 역시 다른 분들도 보고싶습니다... 아직... 아직은 배가 고프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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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46:49>>981 표정무엇..(흐릿
>>976 앗아앗 그으럼.. 저으 분홍을 기폭제로 등가교환겸 시운주를 기폭시킬...(???
30분만 기다려라! -
984 유민-이나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48:03"........"
그냥 말 그대로 가벼운 작업. 3학년인 지금에서는 그에게 있어서 그다지 어렵지도 않았다. 그저, 조용히, 조용히... 작업을 하는 도중 이나의 목소리가 그의 귀로 들려왔다. 그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 소파 쪽을 바라보았다.
담요를 접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그리고 죄송하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싱긋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아니야. 많이 피곤한 모양이지? 피곤하면 기숙사 가서 쉬는 것이 낫지 않아? 소파 위에서 쉬어도 그리 푹신하진 않을텐데. 그리고...이번에도? ...이전에도 이런 일 있었니?"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는 잘 모르겠다는 듯이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다시 화면을 바라보면서 저장버튼을 꾹 눌렀다. 작업을 했으면 날아가지 않게 작업을 하는 것은 필수라면 필수니까...
이어 그는 기지개를 높게 켠 후에, 프린트를 하고서, 방금 프린트한 종이를 집어들고 게시판에 붙였다. 별 내용은 없었다. 그냥 지나가도 좋은 그런 이야기들. 그것을 확인한 후에,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요즘은 근무가 그렇게 힘들지 않을텐데... 몸이 안 좋니? 이나야?"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근무표를 짤 때 조금 참고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조용히 기다렸다. -
985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48:22>>983
후후후후 난생 처음 맞아본 제 표정임다 ㅇ_<(아님
엗 그보다 왜 또 저를 기폭시킬라고 그러심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뛰어내릴 준비 -
986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48:34........역시 다들 분홍빛에 목이 말랐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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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50:34>>980 나래래래는 아직 이름니다! 다른분을... 기폭시켜야....
(시운주 빤히) -
988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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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분홍빛의 요정 (8230592E+5) 2018. 2. 20. 오후 10:54:18>>983 ㅋㅋㅋㅋ꺅 좋아요ㅋㅋㅋㅋ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어는 시운주 나래주 요셉주 등 여러분의 분홍빛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
990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55:27암무튼 윤호가 리아를 엄... 신경쓰게된 결정적인 일은 사진을 찍었을때 부터였다고 할 수 있겠지!
진짜 별 다른 이유는 없고 몽환적인 분위기랑 겹쳐서 처음의 감정이 점차 커져간게 계기...
라고는 하지만 윤호주의 필력이 딸려서 더 이상 뭐라고 할 수가 없구만..
아무튼 윤호의 분홍이 생긴 계기는 사진을 찍었을때 이후! 라고 할 수 있읍니다- -
991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55:39어... 아닌가? 이상하다.
기억이 약간 이상한건가?
“아닙니다. 다른 분과 햇갈린것 같습니다.”
뭔가 이상해. 뭔가... 기억이 혼선이 많은거 같다.
없던 일은 아니다. 하선부장때 이렇게 비숫한 일은 있었다.
“제 몸상태는 정상입니다. 예전 발을 다친이후로 별다른 외상의 징후 혹은 내상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혹은 어떤 감염증세도 없습니다.”
몸상태는 괜찮다.
그냥 그저... 이상하게 문득 생각해보니 잠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딱히 이상한 느낌은 아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고보니 근무라.
오늘 내가 근무여서 여기 대기 하고 있던건 아니었나?
“생각해보니 저 오늘 근무라 잠시 여기서 대기하고 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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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라이나 - 유민 (3061141E+4) 2018. 2. 20. 오후 10:56:20그러고보니 이나가 순찰로 나가는 것은 한번도 안해뵈서... 유민이랑 같이 순찰 나가는 일상으로 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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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0:56:29>988 연하입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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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57:43>>989
엗(시운이를 검정색 안에 살짝 숨긴다(?
>>990
오호라 그렇군여.!!ㄷㄷㄷㄷㄷ 처음에도 좀 맘에 두고 있었는데 사진 찍고나서 본격적인 확산이..호오..(메모 -
995 유민주 (7386535E+5) 2018. 2. 20. 오후 10:57:57그래! 이래야 분홍빛이 좀 퍼지는 분위기지..! 이 일상에는 분홍빛은 없다구...!!
>>992 어...그런데, 유민이가 방금 전에 위에서 지금 딱히 근무가 잡힌 것은 없다고 해서...아마 그것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이어올게요! -
996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58:36쓰고나니까 뭔가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
그냥 간단히 상냥한 리아의 모습이랑 몽환적인 분위기에 점차 빠져들었다고 이해하면됩니다! -
997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0:58:49>>993
전에도 답한적 있는 질문..!일단은 연하임다 ㅇ_< -
998 윤호 (2392474E+5) 2018. 2. 20. 오후 10:59:26>>994 않이오 모든것의 시작은 사진을 찍었을때부터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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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나래래주 (8131578E+4) 2018. 2. 20. 오후 11:02:31>>997 호옹이... (메모메모)
앗, 그러고보니 곧 1001이네요 :) 나래주가... -
1000 이시운주 (3543056E+5) 2018. 2. 20. 오후 11:02:33>>998
앗앗 글쿤요!! °-°(급하게 수정(슥삭(? -
1001 유민-이나 (7386535E+5) 2018. 2. 20. 오후 11:02:34"그래? 후후. 그러고 보니, 그때는... 여러모로 미안해. 나 때문에 휘말려서 말이야."
자신이 감금되었던 때의 일. 그때를 떠올리면서 유민은 살짝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저지먼트 부원들을 휘말리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휘말리게 만들었으니까... 그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의 마음에 큰 죄책감으로 남아있었다. 앞으로 갚아나가야만 하겠지. 그것은 가슴 속으로만 생각하기로 하고, 그는 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근무표를 확인했다. 확실히 근무를 나갈 시간이었다.
"그래? 후후. 근무 힘내. 경계태세가 풀렸다고는 해도, 아직 그때의 일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니까 조심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같이 하는 이와 협력해서 해결하고... 절대로 위험한 일은 하지 말고. 잘 알지? 후후."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주의를 주듯이 이야기한 후에, 그는 냉장고로 향했고, 그 안에서 탄산 음료 캔을 하나 꺼낸 후에 그녀에게 가볍게 휙 던졌다. 그리고 자신은 늘 마시는 과일 주스 캔을 꺼내들었고 자신의 자리로 가져가면서 이야기했다.
"이것은 서비스. 먹고 잠 깨. 후후. 졸린 상태로 근무를 나가면 안되는 거 알지? 그러다가 다치는 거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