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878317> [All/이능/대립] 엘리멘탈 워 Ch 2. | 2. 그를 따르다 (1001)
이름 없음◆dR1NXwtsws
2018. 2. 17. 오후 11:38:27 - 2018. 3. 10. 오후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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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dR1NXwtsws (0775303E+5) 2018. 2. 17. 오후 11:38:27수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금방이라도 이리저리 섞여 폭발할 것만 같은 느낌.
그 느낌 알아. 참지 못할 정도로 괴롭지. 그래서 칼립토스가 되는 거고.
근데말야, 그 감정들이 어느 한순간 모조리 사라져서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으면,
그러니까. 울고 싶어도 울 수 없고,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미치겠더라고.
... 그래서 내가 아직도 너희들이 말하는 '칼립토스'인 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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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스레는 엘리멘탈 워 첫 번째 챕터인 The Keepers의 후속스레이며, 이로 인해 이전 챕터 때의 설정을 공유합니다. 자세한 설정은 아래 챕터 1 위키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황극판은 익명 스레이며, 이는 본 스레에도 적용됩니다. 만일 자신이 이전 챕터 때 참가자였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알리는 행동은 이 스레에서 금지됩니다.
* 만일 스레 진행 도중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스레주나 다른 참가자에게 최대한 날이 서지 않은 어조로 건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극 스레를 이끌어가는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들이란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이 외의 규칙은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라가며, 이벤트 도중 특정한 규칙이 따로 생기는 경우는 스레주가 명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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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05:38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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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게하주가---어장에---안착합니다!!!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07:43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제가 천레스 먹었어요!!!!!!!! 얏호!!!!!!!!!!!!!!!
날아가지 않아서 다행이다..(눈물)
아ㅣ그리고 코로주 어서오세요!!! -
3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08:07"귀 아파.."
처음 들어본 총성에 잠시 귀를 가리고 총성이 들려온 곳을 째려보았다. 그리고 눈에 어린 적개심에 반응하여 꿈틀거리는 무언가, 제 신체의 일부처럼 분명 사용할 수 있다는 감각은 존재하지만 그 것을 아직 주변의 다른 이들처럼 능숙히 다룰 수 있으리란 확신은 없었다. 미숙하기에 집중이 필요한 능력, 그것을 보완하고자 서있던 곳에서 몇발자국 떨어져 바닥에 손을 댔다. 손이 닿은 곳을 기점으로 마치 점토마냥 끈적한 것들이 퍼져갔고, 그 부분이 일그러지며 작은 뿌리같은 것들이 솟아올라 서로 얽히고 꿰뚫으며 점점 형태를 취해갔다.
/피냐타 수확! -
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08:26>>2 맞다... 아게하 총덕후였지.............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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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전 12:08:52창조계의 약점은 바로 에러를 창조할 때 시간이 걸린다는 점 이겠져..
하지만 상상력과 응용력만 충분하다면 여러방면에서 움직일 수 있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악당간부 같은 느낌도! -
6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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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09:14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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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10:09>>6 일단 다음 진행은 제가 약간 순화시킨 버전으로 적어오겠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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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2:11:21"...이런."
저들의 급작스러운 공격에 반사적으로 뒤를 밟았다. 그리곤 갑작스레 튀어나온 커다란 칼립토스 씨의 뒤에 몸을 숨겼다. 동시에 주위를 휘휘 둘러본 뒤, 커다란 나무 뒤 그림자를 눈에 담았다.
하나.
둘.
─셋.
짧은 숫자 세리기, 그리고 동시에 몸을 튕겨 나무 그림자 속으로 몸을 쏘옥 구겨넣었다.
작게 숨을 삼켜 몸을 가다듬은 후, 벽(정확히 말하면 벽 그림자)에 몸을 바짝 붙여 건물 입구를 향해 내달렸다.
제대로 된 지휘관이 없으니 명확한 계획도 존재하지 않았다. 있는 것은 목적 뿐. 즉, 목적만 달성하면 끝이라는 이야기지. 즉, 저 안의 '칼립토스'의 목만 쳐버리면 끝인거잖아. 우선은 건물 안으로 숨어들어가 저격수인지 뭔지하는 놈의 목부터 따버리면 쉬울 일이었다.
검은 쥐지 않아.
몸이 더욱, 더욱 가벼워야하니까. 어둠에 녹아들 듯이, 조심하며 건물 안으로 몸을 튕겼다. -
10 사축 코로주 (0507574E+6) 2018. 2. 18. 오전 12:11:30situplay>1518317744>997 우와아아아아!!!! 가능하다면 다음턴부터 해도될까요...(쭈글
그리고 모두들 반갑습니다! 새로오신 분도 있으신것같군요! 잘부탁해요! -
11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2:11:43비야 요약 :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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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11:48situplay>1518317744>993 코어가 죽으면 코어와 '정신이 연결된' 칼립토스는 모두 사라집니다. 이 정신이 연결됐다는 개념은 나중에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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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12:02>>5 창의력..선장님 에러와 합체시켜서 데비 존스를 만들면 될까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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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12:22사실 루샤오는 해양 생물을 좋아해서 만드는 에러도 해양 생물 모양이라고 설정하려고 했다가... 문득 까마귀가 끌려서 까마귀도 넣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잡탕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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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전 12:13:17>>13 여러가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거니까요! 다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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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13:18>>10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갈게요! 각자의 행동 레스에 대한 진행 레스를 적어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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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13:38>>12
그렇군요... 저는 코어가 죽으면 그 코어가 죽은 칼립토스들도 다 죽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군요! 다행이다(? -
18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13:47음... 일단 빈센트의 무기를 망치로 바꿔야겠네요. 대검으로 자르나, 망치로 박살내나 똥맛토 먹을래 토맛똥 먹을래 수준이라는 점이 문제지만...
여하간, 지금껏 여러 번 언급했듯 근접당하면 큰일나는 호러틱한 보스몹이 빈센트의 컨셉이었고, 해서 근접당하면 데드스페■스 시리즈 수준으로 험하게 박살나는 게 포인트였는데, 이걸 포기해야겠네요. 그런데 괴력을 가지고 커다란 질량병기를 휘두르는 이 도살자같은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유혈낭자하지 않게 굴릴 수 있으려나 -
19 사축 코로주 (0507574E+6) 2018. 2. 18. 오전 12:15:36망치가 뿅망치가 된다던가?(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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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15:59>>15 선장님 선원분들 해마 태워줘야지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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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16:33데비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이 피냐타 너무 커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잠입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머쪄.. 반할거같아...(???)(비야주:핫!?
앗 그리고 아게하는 총덕후지만 전 아니어서 사실 암것도 모름니다 걱정마세여 캡틴!!
오늘도 X그 3패를 적립하고 오는 길이라구요(흐뭇(?
아게하: 에임이 아게하주 같아요!! (할 수 있는 최고의 욕) -
22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17:08망치로 때릴때의 효과음을 귀엽게 설정한다던가...?
때릴때마다 삐요~ 꾸웅~? 같은 소리가 난다면...(총체적 난국 -
2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17:25루샤오의 행동은 일단 무시하겠습니다. 에러는 만들어진지 1턴이 지나고 나서 자유롭게 조종이 가능하니까요. 만약 이전에 에러를 만들었는데 제가 놓친 거라면 제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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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18:18>>23
헉 그렇군요 그럼 그 행동은 무시해주세요! -
25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19:34>>19
아닛 이거 좋네요 사랑과 파괴를 지키는 (???) 최강 기사 빈센트 뿅망치로 적진을 죄다 와해시키고 다니는거에요!!! 때릴때마다 뾱뾱소리 나고(빈센트주:으으 극혐
흠ㅁ..칼을 휘두르는 식으로 쓰셔도, 칼을 휘둘러서 충격파를 보낸다든지 아니면 도로를 부숴버린다든지...!! 이런 식으로 쓰시거나, 칼을 적진에 휘두르는 대신 완성형으로 안 쓰시고 (무엇을 겨냥하여 휘둘렀다) 정도로 맺으시면 캡틴이 판정하기 더 쉬우실지도 몰르겠어요..!!
(사실 대검 빈센트 포기할 수 없는 아게하주의 발악) -
26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20:45글고 사실 빈센트주가 말씀하셨듯이 망치로 때리면 납작쥐포가 되어버리니까 검보다 더 고어해지잔어요 헉 멋잇다(???)(빈센트주: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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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22:14그나저나 갑옷에 큰 망치하니... 예전에 했던 모 게임의 보스몹이 생각나네요... 부하들이 더럽게 세서 늘 파티로 다굴쳐야 겨우 겨우 때려잡았는데(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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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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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22:33칼립토스의 능력으로 만든 무기는 특별해서 살아있는 걸 벨 때 마치 허공을 배는 듯 그 대상 내부를 그대로 통과하며 체력을 빼앗아 대미지를 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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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25:07>>27
나쁜 시끼 지는 피통도 겁나 넓고 더럽게 세면서 부하들 관리도 똑바로 안하고 심지어 다운되면 기상하면서 충격파도 쏘더라??????(울먹
근데 만렙 기준이 높아지면서 더 어려운 보스몹이 등장하자 그 녀석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추억이 되더군요(코쓱 -
31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26:30"! 이런 미친....!!"
남성은 아게하가 던진 불덩이에 당황하여 여성에게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건물 안으로 밀려나버렸다.
그와 동시에 여성은 빈센트의 우악스런 손아귀에 목을 졸려 정신을 잃은 채 땅바닥으로 내팽개쳐졌다.
한 편 비야는 남성이 당황한 틈을 타 알렉시아와 그의 에러들과 함께 빠른 속도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
"이 이상은 못들어갑니다. 아니, 그 전에 도대체 이곳에 온 목적이 무엇입니까?"
포우턴트들과 그들이 보호하고 있는 칼립토스들이 있는 듯한 층으로 올라가던 비야와 알렉세이의 앞을 한 남성이 막아서며 그들에게 말을 건넸다.
"당신들이 찾고 있던 것들이 무엇이건간에, 저희 또한 당신들의 목적을 이뤄내지 못하게 막을 것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지키고 있는 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요."
남성은 순식간에 손에서 창을 만들어내어 그들에게 겨누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 네, 이것은 그야말로 싸움판인 것입니다! 지체말고 어서어서 안으로 들어가셔서 방해꾼 및 칼립토스들을 모두 처리해주세요!! -
32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26:39그런데, 칼을 휘둘러서 검기를 날리면... 이동속도 빼고 모든 걸 다 가진 빈센트한테 원거리 견제기라니 그건 OP가 아닙니까!
빈센트는 어디까지나 공격력과 방어력을 얻은 대신 뚜벅이의 숙명을 짊어진 걸어다니는 샌드백이고, 아마 곧 있으면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에게 신나게 두드려맞는 빈센트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33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27:10>>28
헉ㄱ
코로주가 그랫습니다 코로주가 뿅망치 어떠냐고 맨처음 말하셧어요!!!>>19 (빠른 태세변환)(쓰레기) (코로주:???
>>29
오 이거 괜찮은것같아요..!! 칼립토스 전체의 무기에 적용하지 않아도, 빈센트의 무기에 그런 능력이 있는 것으로 적용하면 고어씬은 피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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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축 코로주 (0507574E+6) 2018. 2. 18. 오전 12:27:59>>25 그런데 빈센트는 체격도 있고 피지컬이 좋다보니 진짜 뿅망치만 들어도 충분히 가능할것같은 느낌이...
>>28 으아아아아 잘못했어요
>>29 이것도 괜찮네요! 직접적으로 그로테스크한 묘사는 피하면서 딱히 묘사자체를 줄일 필요는 없어지니...
갑옷... 큰망치... 저는 묘하게 레오릭이 생각나네요. 레오릭은 망치가 아니었나... -
35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28:49아 잠깐만요. 저 정문 걷어찰 겁니다. 말리지 마세요. 똑똑... 누구세요? 나야! 나! 나 나 나 나 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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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29: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때려 뿌수는 혼돈! 파괴! 난장판! 이 바로 우리 어장이엇군요!!!!!! 어장의 정체 드러났어 전투조정실이었던거야!!!!!!!!!(캡틴:아닌데요
헤헿조와용 넘즐거운것(????) -
37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29:34>>28 음.. 일단 무기를 바꾸시는 건 상관없지만 굳이 바꾸시지 않아도 충분히 적당한 수위의 반응 레스를 가져오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제가 허용하는 고어도 수위는 머리를 순식간에 베어서 머리가 땅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정도까지...입니다. 즉, 당사자가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순식간에 행동이 끝나고, 그 과정이 노골적으로 자세히 드러나지 않기만 하면 돼요! -
38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30:04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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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9127309E+5) 2018. 2. 18. 오전 12:31:02"지금 우리가 찾으려는 것 역시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 이지."
아무래도 그 둘이 일치하는 것 같지만서도 알렉세이는 에러들에게 남자를 겨누라고 지시하고는 자신의 리볼버를 꺼내 겨누었다.
'흠 역시 코어의 명을 따르기 위해서 이 곳에 왔지만 저들이 이곳을 지키는 이유는 명백하군. 오만한 인간들.. 구세대의 칼립토스로 도대체 뭘 할 생각인게지?'
'이런, 잡생각으로 일을 지체할수야 없지. 건물 밖의 저격수 에러. 나는 지금 N층에 있다. 내 앞에 있는 포우턴트를 저격해라.'
리볼버를 장전하고 남자를 겨누는 알렉세이는 저격수가 남자를 쏘자마자 에러들에게 사격명령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비키라는 말은 하지 않겠네. 비키지 않는다면 밀고들어가면 그만이니까.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은 몸으로 배워야 빨리 익히더군." -
40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32:25음......... 머리끝부터 가랑이까지 일도양단, 같은 건 안 되겠네요.
그래도 사지 절단까지는 가능할까요? -
41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32:35지금은 방해꾼을 만들어서 혼선을 만드는게 급선무겠군. 루샤오는 진득하고 물컹한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손에 힘을 모았다. 손에서 몽글몽글한 검은 물방울들이 모이더니 자기들끼리 합쳐져 크기를 불려갔다.
그나저나 어디 높은 건물 없나. 올라가서 저격을 해야할텐데.
//
캡틴! 포우턴트의 건물 말고 주변에 다른 건물은 없나요? 그리고 그곳에 루샤오가 올라갈 수 있나요? -
42 VINCENT ASCEND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35:17손아귀 안에서 목이 졸리던 여인의 발버둥이 잠잠해지자, 빈센트는 난리통이 시작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인을 땅바닥에 고이 뉘었다. 여인을 잠깐 바라본 빈센트는, 곧 대검을 어깨에 짊어지고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한 발짝, 한 발짝씩, 집 정문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가 걸어가는 땅마다, 바닥에 깔린 포석이 쩌저적 쩌저적 하고 비명을 질렀다.
옆에서 무엇이 폭발하건, 갑옷에 무엇이 날아와 맞건, 빈센트는 그저 우직하게 걸음을 옮겼고, 빌딩의 정문에 도달했다. 그리고, 오른손에 든 검을 거꾸로 뒤집어 쥐고는 땅을 찍고… 오른발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꽉 닫힌 정문에, 엄청난 질량을 고스란히 실은 복장지르기를 날렸다.
# 복장지르기는, 흔히들 야쿠자 킥이라고 부르는 발차기입니다. 다리 한 쪽을 들어서 그대로 앞으로 밀어차는, 흔히 볼 수 있는 앞차기의 일종입니다. -
4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36:31>>41 포우턴트들의 건물은 주위의 비슷한 높이의 건물들과 같이 있습니다! 물론 그곳에 루샤오가 올라갈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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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게하-이벤트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37:14아, 저것 봐! 맞지는 않았지만 (조금 아쉽긴 하다) 잔뜩 겁 먹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 좀 봐! 불은 직접 태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재미가 있다. 아게하는 입맛을 다시다가 활짝 웃었다. (아, 정말 재미있다.) 불을 보내고 불을 태우면 다들 겁을 먹어! 다들 무서워하면서 몸을 뒤로 뺀다. 물도 아니고, 빛도 아니고, 꼭 불은 그렇다니까. 불이라는 건 정말 좋아. 총에서 나오는 것도 불이잖아. 아게하는 남자가 총을 거두고 물러나는 것과 여자가 기절한 채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곤, 제자리에서 팔짝 뛰며 건물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와아, 정말 신난다. 정말 신난다!)
좀 더 숨이 차올랐으면 좋겠다! 지칠 때까지 불과 물 사이를 뛰어다니고 싶다. 아게하는 마음껏 즐겼다. 심장이 터질 때까지 쿵쾅거렸으면 좋겠어! 뜨겁게 달아오르는 볼을 두 손으로 감싸쥐고, 아게하는 달렸다. 머릿속을 무언가가 파먹어 들어가고 있다. (와작와작) 천천히 물들고 있다. 불타고 있어. 머릿속이 새하얗게 불타고 있다, 한 가지 생각밖에 못하게 된다, 하나밖에는 느끼지 못하게..
가치?
눈앞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 여자아이와 남자의 앞을 막아서는 창을 든 남자. 가치? 목적? 지켜? 뜻은 알고 있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데?)
맞아. 지켜야 할 것이 있어. (아게하에겐 목적이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이래선 안 돼. 하나밖에 느끼지 못해선 안 돼, 안 돼 안 돼..
참아야 해.
아게하는 표정을 굳혔다. 참는다. (누가 봐버릴지도 모르니까!) 눈을 깜빡이고 다시 뜬 눈엔, 방금 전에 돌던 열기가 흩어져 있었다. 아게하는 손을 들어 불덩이를 날렸다.
가장 빠르고 간편해야 한다. 남자의 머리 쪽으로 불덩이를 두 개 연달아 날리며, 아게하는 남자의 가까이로 달려갔다. -
45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2:37:32어둠 속에서 겨우 들어갈 만한 구멍을 발견해 그 곳으로 몸을 튕겼다. 동시에 난간을 붙잡아 빙그르르 몸을 돌려 그 반동으로 건물 안에 몸을 쏙 집어넣을 수 있었다.
"모양빠져."
나도 빨리 성장하고 싶다. 이런 짓 안하고 도약 한 서너번 하면 건물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게끔 나이 먹고 싶다. 그래, 굳이 비교하자면 가끔 할머니 집에 찾아오는 그 여자들처럼 키도 크고 눈도 크고 가슴도 큰 쭉빵... 어?
'...뭐야, 그 여자라는 건.'
기분 나쁜 불쾌감을 빠르게 후드득 털어냈다. 생각하지 말자. 지금 생각해야하는 것은, 내 앞을 막는, 저 남자의 심장을 도려내는 것. 그 뿐.
그의 발언에 쿡쿡 웃음을 삼켰다.
"미안, 미안해. 내가 하는 일이 네가 하는 일 만큼 가치있다고 말 못하겠다. 그런 주제에 이렇게 해서 정말 미안."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무런 도약도, 아무런 예고도, 아무런 행동도 없이.
땅을 박쳤다.
놈의 목을 향해 쇄도하는 검날이 시리게 반짝였다. -
46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39:33그러면 레주, 빈센트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건물 기둥이고 벽이고 다 때려부숴서 건물의 붕괴를 유도할 텐데, 이게 빈센트에게 가능한 일일까요?
어, 물론, 다른 아군 칼립토스들한테는 적절한 경고를 해 줘야겠지만요. -
47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41:07사실 지금 궁금한 건 포우턴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능력이 어디까지인가! 이네오! 엘리멘트들은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능력을 속성대로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고 각자 속성에 맞는 무기를 지닐 수 있는데, 포우턴트들은 엘리멘트들보다 한 속성에 집중된 능력은 떨어진다고 설명되어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보기로는 포우턴트 역시도 각자 속성에 맞는 무기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잇는 것 같죠?
아니면 포우턴트들이 아니거나..?
그러면 대체 엘리멘트 왜되는거임 포우턴트 하면 다 쓸수있는것아니냐(캡틴:아닌데오 -
48 코로 플라모 (0507574E+6) 2018. 2. 18. 오전 12:41:35솔직하게 말하면, 이 사람들은 믿어주는 걸까. 의심이 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태어나 버려서 어쩔 수 없다. 지금 이 상황은 내게는 감당이 안될만큼 커다란 하나의 전장이 되어있었다.
바로 앞에서 시체가 되어가는 인간들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그저 싸우는 사람들. 누군가가 코어의 명령은 절대적이라고 하던가. 아니 이런 말을 했던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건 내 탓이 아니다. 물론 내가 무능하고 쓸모없는 건 변하지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의도하지 않은거라면. 내가 마음대로 하지 않은거라면. 적어도 연주정도는 할 수 있겠지.
"진짜, 빌어먹을 세상이야."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과 싸워대는 사람들. 어떤 흐름에 타면 될지는 손끝을 타고서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이건 내탓이 아니야. 전부 코어가 잘못한거다. 나도 부탁한것같지만, 어찌되건 상관없어.
"으아아아아아아아!!!!!!!"
노려져서, 죽어도, 별 상관은 없다. 연주자에게 연주하다가 죽는 것 만큼 멋있어 보이는게 어디있겠어.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모자란 놈이 이상한 소리를 한다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괜찮아.
저 남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흐름을 끊어버리는거다. 낼수있는 최대한 날카로운 음색으로. 연주를 시작했다. -
49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43:05공격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이들은 제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바깥에 있던 상대들을 제압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으로 이끌어준 그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라도 저들처럼 자신의 능력을 뽐내는 건 분명 중요했다.
처음엔 단추 눈을 단 곰 인형 같았던 것들이 제 감정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갑작스럽게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짤막한 몸통에 붙어있는 앙증맞은 팔다리에서 덩쿨 줄기가 뿜어져 나와 어린 아이 정도의 크기로 변했고, 그 에러들이 입을 벌릴 때면 입가의 실밥이 금방이라도 뜯어질 것 같았다 . 금방 태어나서 그런지 주인을 닮아서인지 제 짧은 꼬리나 쫓는 에러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늦어도 괜찮아." -
50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44:29위험해지면 고기방패 삐뽀삐뽀 테디 구조대를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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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45:13>>50 어라... (갑자기 빈센트를 대단히 무겁게 설정한 데에 대해 후회가 마구 밀려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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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47:04>>51 말 태워드리고 싶었는데 건물 내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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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47:48>>43
야호! 감사해요 레주! -
54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48:05>>52 어라라라라라라... (욕망과 후회와 번민에 가득찬 중생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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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50: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저 사실 기사님한텐 말이 있어야돼..젠주 멀좀 아시는군..(찡-긋)(젠주: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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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50:10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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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52:56... 빈센트의 숙명은 뚜벅이. 뚜벅이의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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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53:53알렉세이의 명령을 들은 에러는 곧바로 남성을 향해 저격총을 발사했으나,
에러가 발사한 총알은 남성을 그대로 지나쳐 남성 앞의 벽에 그대로 박혀버렸으며, 남성에겐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았다.
"그럼 저도 굳이 돌아가란 말 또한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서 당신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리고 뒤이어 날아온 아게하의 불덩이 공격 또한 그의 바로 앞에서 힘없이 사그라들어 잿더미로 변해버린 채 그의 앞으로 떨어졌으며,
이어진 코로의 날카로운 음색에도 남성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신들은 분명 '칼립토스'이겠지요. 모습을 보아하니 분명 저번 세대보다 더 강해진 것 같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그럼.....!!"
한 치의 여유도 잃지 않은 채 칼립토스들을 향해 공격 태세를 취하려던 그는
갑작스럽게 그의 목을 노리면서 땅을 박차고 날아온 비야의 공격에 당황하여 창을 들어 가까스로 그녀의 공격을 막아내보였다.
그가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밑에서 누군가가 벽을 부수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자 그는 마침내 표정에 여유를 잃은 채 한 마디를 내뱉었다.
".... 망했네."
// 자, 여러분. 남성은 '에러'의 공격과 아게하의 '불덩이',
그리고 코로의 '음색' 공격에 모두 면역인 듯해보이지만 비야의 공격은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 양반이 어떤 패턴으로 전투에 임하는지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59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53:56뚜벅이는 여기도 있어요...(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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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56:04>>54 기회는 다시 올 거예요!
>>55 말을 타면 몇 배나 강해질거예요! (?( -
61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2:56:22여러가지 공격에 다 반응할 수 있는 걸 보면 포우턴트 같긴 한데..
포우턴트 짱짱쎄다 왜 다 엘리멘트 했대 포우턴트나 하지..?(이해불가)
아게하 너 왜 엘리멘트 했어?
아게하: 월급 줘서요..
아...
(캡틴:아니라구요) -
62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57:07레주, 지금부터 빈센트는 세 가지 행동 중 하나를 하려고 해요. 빈센트의 능력으로 가능한지, 하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되는지 대략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1. 1층의 기둥이나 벽 따위를 죄다 때려부숴서 건물의 붕괴를 유도함.
2. 2층으로 올라감.
3. 비야의 위치를 대강 파악, 또다시 남자의 발밑으로 이동해서 바닥 부수고 올라오기를 시도. -
63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57:32>>59 형제여... (손 와락)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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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58:31>>61 포우턴트와 엘리멘트의 차이는 사용 능력이 속성에 관련된 것이냐 아니냐... 지금은 뭐 그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대로 안정함(막장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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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59:432. 2층으로 올라감 : 그러니까 계단이 빈센트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중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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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59:541~3번 전부 가능하지만 1번은 스토리 진행 문제 때문에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2번은 그냥 다른 인원들과 진행에 합류하게 되며, 3번은... 음, 남성이 치명상을 입게 되겠죠? (심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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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00:32>>65 건물 자체가 낡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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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01:33계속 둘러보니 올라가도 좋을 건물들이 보였다. 루샤오는 포우턴트의 건물을 마주 보는 건물로 올라가 옥상의 문을 걷어찬 뒤 저격소총을 꺼냈다. 그리고 아까 만든 까마귀 모양 에러를 남성에게 던지려고 했으나 심상찮은 느낌에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
건물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조준경으로 건물 내부를 살폈다. 그 후 여차하면 말자는 생각으로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건물 내부로 날렸다. -
69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02:37불을 막았다. '방염防炎?'
음색을 막았다. '방음防音?'
하지만 에러까지 막는 것을 보니 단순한 특정속성방어가 아니라는 것 쯤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었다.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망해? 그래, 망했네. 니 인생.'
창에 막혔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망설임 없이 검을 쥔 손을 놓았다. 검이 바닥에 떨어졌으나, 신기하게도 땡그랑!! 하며 철 부딧히는 소리는 나지 않았다. 다만 그림자 흩어지듯이 스르륵 사라졌을 뿐이었다. 힘을 주던 것이 사라졌으니 무게중심이 흔들릴 터였다.
망설임 없이 놈의 품에 파고들어, 멱살을 잡고.
"준비하시고."
감귤만한 주먹에 힘을 줘서.
"쏘세요!"
밖으로 던져버렸다. -
70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9127309E+5) 2018. 2. 18. 오전 1:03:48"에러의 공격도 제군의 불덩이도 음파공격도 면역 그러나. 돌진계열의 공격은 막아내는 이유가 뭘까? 그렇군 자네의 그 어마무시한 방어능력에는 필시 한계가 있다는 거겠군."
리볼버에 총알을 다시 집어넣으며 느긋하게 알렉세이는 말을 이어나갔다.
에러의 공격 불덩이 음파의 공통점? 손을 떠난 원거리 공격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코어의 힘을 빌린 자연형, 혹은 창조형 에러 라는 쪽이 신빈성 있겠지.
돌격형의 공격을 무시하지 않고 막아낸 이유는? 그래 그들이 자연형이나 창조형 에러와 달리 코어에게 빌린 힘과 스피드여서?
물질형은 흘려내지 못한다는건가?
"캡틴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가 지령하달한다. 전 에러 돌격형 칼립토스 아군을 지원하라."
'나와 함께한 두 에러는 남자를 향해 육탄돌격을 하도록. 나는 새로운 에러를 창조하겠다.'
비릿하게 올라가는 입꼬리. 흔들리는 건물, 화약의 내음.
전장터에 들어온 듯한 기분에 알렉세이의 눈동자가 점차 충열되어 간다.
'저격수는 회수한다. 임무를 수행하느라 고생했다 저격수 이제 사라져라.'
'창조하는 에러는 지원형. 외향은 군악대와 같이. 정말로 지원을 위주로 하는 칼립토스보단 위력이 떨어지겠지만 지금은 이게 좋겠지.'
'내 근처에서 아군에게 버프를 넣어줘라. 너의 이름은 군악병으로 칭하마..' -
71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04:202번 전략으로 가서 전 칼립토스들하고나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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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04:47이능력 무효화인가... 근데 칼도 칼립토스가 만든거라 이능력에 포함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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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05:17안에서 굉음이 들리는 걸 보아 아직 전투가 끝나지 않은 듯 보였지만 저를 제외한 모두가 다 저 안에 있으니 굳이 저까지 가세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혹 밖으로 나오려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을 잡아두거나 처리하는 것으로도 제 일을 다 할 수 있겠지.
"저 안은 지지야. 지지."
소리가 나는 건물 내부를 향해 으르렁 거리는 에러들을 이끌고, 손에는 활을 쥔채 건물 주변을 경계한다. -
74 아게하-이벤트 (7683069E+6) 2018. 2. 18. 오전 1:05:25(들키면 큰일이니까 조금 더 얌전해져야 한다.)
아게하는 자신이 만들어낸 불덩이가 남자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분명히 위치는 맞았어. 잘못 날리지 않았어. (날리는 것은 자신이 있다.) 에러도 총을 잘못 쏘았다. 아니, 잘못 쏜 것이 아니다. 중간에 길이 바뀌었다. 남자는 움직이지 않았다. 에러가 어디에서 쏜 지는, 에러를 만드는 저 아저씨만 알겠지만, 잘못 날린 총알은 아니야. 알 수 있어. 귀를 찢는 듯한 기타 소리에도 남자는 반응이 없었다.
그러나 순간, 그를 향해 뛰어오른 여자아이의 공격에 남자는 뒤로 흠칫하며 물러났다.
아게하는 곡선으로 달리는 길을 바꿨다. 남자의 뒤로 돌았다. (뒤에서 오는 공격에는 다들 깜짝깜짝 놀라기 마련이다.) 아게하는 남자의 뒤통수가 보이자, 그대로 다리와 발에 힘을 넣어 뛰어올랐다. (키가 크다고 해도 높이 뛰면 어떻게든 닿을 수 있다.) 아게하는 남자의 뒷목을 쳐버리기 위해 팔꿈치를 들어올렸다. (그런데 아게하는 가벼워서 제대로 맞아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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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태워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저녀석 아무래도 불에 면역인 것 같아서 육탄전을 께헤헷(그리고 멸망햇다고 한다) -
75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06:28>>72 그렇게 되면 저 남자는 완벽한 먼치킨이 되어버리기에 돌격형의 공격은 무효화 할 수 없는 걸로 설정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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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07:14레주, 전 칼립토스들도 2층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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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08:02>>75
오오 돌격형의 공격은 무효화 할 수 없군요! 돌격기 없는 무능한 뚜벅이인 루샤오는 가만히 있겠습니다(숙연 -
78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08:23>>76 네, 포우턴트 및 칼립토스들은 전부다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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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09:25>>71이능력 무효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매진 브레이커엿던것 (???) (하나테! 코코로니 키자은다 유메ㅁ
>>69아닛 비야주 그것은 전설의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기 전략"..!!! 그야말로 이름값하는 공격..!!!(대체?
ㅋㅋㅋㅋㅋㅋㅋ그것보다 감귤만한 주먹이라는 표현 넘 커여ㅜ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09:38>>69 밖으로 던져버렸다--라는 완료형 행동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판정하기가 애매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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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10:16>>75
띠용
아게하:뇨롱 -
82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10:52>>79
이매진 브레이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의 오른손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11:25>>74 그렇습니다... 우리의 아게하는 지원형이기에 물리적인 공격은 그냥 애들 간지럼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후후후훟후후후ㅜㅎㅎ후후.. ... 아니 간지럼도 충분히 고통스러운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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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11:38>>80
음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싶긴 한데..! 아마도 저 밖으로 던졌다는 말은 남자를 던졌다는 게 아니라, 주먹을 "몸 안쪽" 까지 끌어당겼다가 "바깥쪽, 즉 상대의 얼굴" 까지 밀어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주먹을 날린 것을 주먹을 "밖으로 던져냈다" 는 식으로 표현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나비주:아닌데요 넘겨짚지말아주시죠; -
85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12:01비야가 네임드 NPC를 창밖으로 던지려고 시도했으니 3번 선택지는 불가능하겠고, 2번 선택지를 고르거나, 아니면 3번 선택지를 약간 변형해서 포우턴트나 칼립토스들이 있는 방의 바닥을 무너뜨리는 방법이 베스트일 것 같은데... 다른 참치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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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코로 플라모 (0507574E+6) 2018. 2. 18. 오전 1:13:05불덩이도, 소리도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코어신봉자의 에러조차 저 남자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 뭐가 문제인거지? 어떻게 찌르면 되는거지? 젠장, 머리를 굴릴 시간이 적어. 이래서 싸우는 건 싫어. 패배자같이 들리는데다 실제로 맞기는 하지만 머리를 오버플로우시키는게 절대로 좋은건 아니다.
생각해보자. 적어도 나한테는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통하지 않았다면, 다른 음색을 연주해 나갈 뿐이었다. 이대로 괜찮은가? 시작하고 몇마디가 지난 곡이다. 슬슬 변조를 줘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리드기타는 나다. 전부 나한테 맞춰."
입꼬리가 올라가서 기분나쁜 이빨이 보이기 시작했다. 히트 곡이 있던가? 없어도 상관없다. 마음가는 대로 코드를 바꿔가면서 흥으로 가득찬 곡을 연주하자. 여기에서 기타리스트인 내가 할 수있는 건 무엇인가. 생각의 결과는 간단했다.
"진짜 마음에 안드는 관객들 밖에 없어!!"
적어도 여기에서 적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을 쓰러뜨리는 녀석이 나의 아군. 그렇다면 연주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대를 벗어나는 건 수치 그 자체다. 나라고 해도 그정도는 하지 않는다.
그저, 응원하듯이. 소리를 높일 뿐이다. -
87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13:20
>>82
아 아니야 레주가 아니라고 하셧어..!!! -
88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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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VINCENT ASCEND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3:03문짝이 얄팍한 크래커마냥 산산조각나며 건물 안으로 나동그라졌다. 곧이어 검은 기사의 중갑 군홧발이 문을 짓밟았고, 한 점에 엄청난 하중이 실린 문짝은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갈라졌다. 검은 기사의 발 밑에서, 문짝이었던 것들이 으스러졌다. 기사는, 거대한 대검을 어깨에 걸머지고, 위층에서 들려오는 발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창 밖에 어떤 소리가 나건 개의치 않고, 위층의 인기척에 귀를 기울인 것이다. 빈센트는 그 느린 걸음으로 복도를 반쯤 가로질러, 방 하나에 고개를 들이밀었다. 이쯤 하면 되려나.
검은 기사는 방의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이 위쯤일까? 그 칼립토스들이 있는 곳이. 검은 기사는 그렇게 생각하며, 천장의 문틀 바로 앞에 있는 부분을 겨냥했다. 1층과 2층의 구조가 같다면, 2층의 방 역시도 정확히 이 위치에 문이 위치할 것이었다. 여기를 부수면, 탈출을 막으면서 길을 뚫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위에 있는 존재들이, 포우턴트들인지, 칼립토스들인지는... 모른다. 그저, 일단 지금은 눈앞의 목적에 집중할 뿐이다.
거대한 대검이 그대로 칼끝을 위로 하고 치켜세워졌다. 그리고, 그 엄청난 질량의 쇳덩어리가, 이 방의 천장을, 윗 방의 바닥이 되는 이 구조물을, 출입구와 맞닿은 부분부터 와직와직 짓씹어대며 무너뜨려나가기 시작했다. -
90 사축 코로주 (0507574E+6) 2018. 2. 18. 오전 1:23:47으어엉어... 안되겠다... 연휴동안 쌓인 피로가 심해서 저는 더이상 무리인것같습니다... 녹아웃... 부디 칼립토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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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24:57푹 자고 다시 만나요오 코로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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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5:31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생각보다 진행이 지체되고 있기에 다음 진행부터 약간 전개를 빨리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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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5:56엇 안녕히 주무세요, 코로주! 나중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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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29:02>>89 빈센트주, 저 레스의 내용이 출입문 자체도 무너져 내렸다고 해석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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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루샤오 ◆Uvn7AK2bTQ (5568009E+5) 2018. 2. 18. 오전 1:29:18사실 루샤오주도 이만 리타이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이벤트가 잘 풀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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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29:53>>94 네, 그냥 있는 대로 와장창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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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름 없음 (7683069E+6) 2018. 2. 18. 오전 1:30:54앗 벌써 한시 반이로군요..! 네네 코로주 루샤오주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낼 뵙시당!!!
크흑..칼립토스의 미래는..제가 반드시 책임지고 지켜나가겠습니다..!!!(필요없슴) -
98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31:46>>95 안녕히 주무세요, 루샤오주!! 좋은 꿈 꾸시구요!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이제 곧 이벤트가 마무리 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버텨주시기 바랍니다!
>>96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진행하도록 할게요! -
99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전 1:31:58네 다들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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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33:18>>95 좋은 꿈 꾸시고 나중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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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34:58비야의 방금 전 공격에 당황한 남성은 뒤이어 아게하가 그의 뒤에서 뛰어올라 팔꿈치로 공격을 가하려 한다는 사실을 가까스로 눈치챈 후
재빨리 고개를 돌려 그녀의 공격을 회피해보였다.
"... 방심했습니다. 칼립토스라고 그냥 에러만 사용해서 싸우는 건 아닌가보군요."
그러다 그는 갑자기 그에게 다가가 그의 몸을 붙잡고 창문 밖으로 날리려는 비야의 행동에 어떻게든 날아가지 않으려 버텼고,
결국 그는 칼립토스에게로부터 멀찍이 밀려나긴 했지만 어떻게든 창문 밖으로 넘어가지는 않게 되었다.
"... 만만치 않네요. 그렇다고 칼립토스더러 나와서 싸우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음 순간, 남성은 그의 근처의 출입문이 맥없이 무너져 내리는 걸 발견하고, 이내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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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천장에 빈센트도 들어갈 수 있을 법한 구멍이 생기자, 그의 머리에서 코어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그 아이의 존재가 느껴집니다...
- 지금 당장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 아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십시오.
- 당신이 처리해야 할 이가 누구인지는 제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너져 내려 보이게 된 방 안의 모습에는 여러명의 아이들을 둘러싼 채 칼립토스들을 경계하며 노려보고 있는 포우턴트가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 중에 한 명의 여자아이, 구석에 쭈그려앉은 채 두려움에 떨며 칼립토스들을 바라보고 있는 한 아이만이
무언가 알 수 없는 희미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
"그렇게 둘 순 없습니다."
그 때까지도 가만히 있던 남성은 이제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는 듯이 창을 들고 그와 가장 가까이 있던 비야를 향해 달려들었다.
// 자, 코어가 어떤 아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그 말 그대로 다른 이들은 다 무시하고 그 칼립토스만 처리할 것인지,
아니면 싸그리 다 정리하고 여유롭게 처리할 것인지, 자유롭게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102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35:43>>101 아이고... 오타났다.. '그의 머리'가 아니라 '그들의 머리'입니다!!! 여러분들 모두에게 코어의 목소리가 들려온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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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37:47전대 코어라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코어가 되다 만 존재인 걸까요. 어찌됐건, 저 아이가 살아나면, 코어에겐 대단히 귀찮은 일이 된다는 건 짐작할 수 있겠네요.
저 아이를 살려보내는 선택지도 있을까요? -
10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39:39>>103 코어의 절대적인 '명령'인만큼, 살려보내는 선택지는 여러분에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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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40:23>>104 '여러분에겐'.... 말이죠.... 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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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아게하-이벤트 (7683069E+6) 2018. 2. 18. 오전 1:40:50어라? 피해? 삐끗, 하고 아게하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졌다. 여기서 넘어지면 끝장이야! (그런 것쯤은 아게하도 알 수 있다.) 겨우 균형을 잡은 아게하는 주저앉듯이 바닥에 내려앉았고, 또래의 여자아이가 남자를 잡는 것을 보며 뒤쪽으로 일어섰다.
그리고 와르르, 하고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갑옷 씨다! (이런 걸 부수는 사람은 갑옷 씨 뿐이다.) 그리고 아저씨에게 말하는 것 같은 목소리가, 아게하에게도 조금씩 들렸다. 그 아이의 존재,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라면..음, 그 아이부터 먼저 처리하라는 뜻이지? (최우선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다.) 코어가 알려준다고 하니까, 아게하는 가보기로 결정했다.
방금 전의 공격을 피했으니까 저 남자는 자기에겐 관심이 없을 것이다. (진짜는 아게하도 모른다.) 아게하는 코어의 목소리에 안내를 맡기고 이상한 빛을 반짝이는, 구석의 여자아이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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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내비게이션! 코어내비게이션! 도착지 발광 효과 탑재! 이 모든 구성이 단돈 4만 9천 8백..
아니 이게아니고 그 칼립토스만 처리하도록 하겟슴다! 이..이거 모두에게 말씀하신거 맞져..?! 아니면..넘 쪽팔리는것... -
107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42:21>>106 네, 코어가 모두에게 말한 거 맞아요!! 그러니 안심하고 저 아이를 죽이러(...)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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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9127309E+5) 2018. 2. 18. 오전 1:42:43"칼립토스가 인간에게 협력? 그대는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는군.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칼립토스가 인간을 도와 칼립토스와 싸운다? 그의 입에서 흐흐하고 작은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윽고 빈센트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보이자 알렉세이는 남은 병사에러에게는 진격을, 군악병 에러에게는 계속 연주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남성 포우턴트가 비야에게 달려든 틈을 노려 아이들이 숨어있는 방으로 향한다.
'코어의 명은 한 아이의 최우선적 처리. 그렇다면 명령을 이행한다. 그게 칼립토스니까.'
광기에 젖어 번들거리는 그의 눈동자엔 아이들을 처리하라는 코어의 명령의 옳고 그름은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았다.
//우선 알렉세이는 비겁하니까 남자는 두고 먼저 진격! -
109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43:22밖에서 안으로 향하는 출입문도 와르르 무너저 버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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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44:11......역시 스토리가 배드엔딩이나 노멀엔딩으로 흘러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느낌이 왔다! 굿 엔딩으로 가는 첫 번째 선택지가, 이 곳에 있다!
그러니, 「방생」한다! -
111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45:14>>109 그건... 아마 빈센트주께서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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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46:00출입문 자체가 와르르 무너져서 아래로 굴러떨어졌으니... 여러분이 만약 2층에서 내려다보신다면, 방이 있던 곳이 무너져내려서 구덩이가 된 것처럼 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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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46:03>>110 코어: 아니 죽이라고요.......!!!!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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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1:46:23응앜
모두 비야 버리고 가버리고 잇서..ㅈ...ㅈ..정말 미안하드아아아아아아!!!!!!!!
하지만 비야는 짱짱세니까 괜찮을거야...(대체? -
115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1:47:49비야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없으니..그럼 젠라이라는 밖에서 곰돌이들과 피크닉 하는 그대로 차례를 넘기겠습니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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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47:56무너져내린 방.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
그리고 마치 경비병의 모습을 닮은 포우턴트.
"...?"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아까까지만 해도 망언에 망언을 거듭한 완벽한 인성 쓰레기의 짓을 겸임한 소녀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가증스러운 모양이었다.
무언가가, 조금, 술렁거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데.
"자, 잠깐만."
왜 나를 먼저 공격하는데! 그리고 지금 뭔가 중요한 감정이 술렁거리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왜 그 타이밍에서 찌르냐고!!
"이 개초딩 매너가!"
이를 아득 갈며 발정난 숫소처럼 달려오는 놈의 공격을 겨우 피했다. 일단 1:1로는 나한테 승산이 음, 없네. 없어. 칼립토스 아이를 향해 몸을 튕겼다. 그리고 검을, 아. 방금 없애버렸지.
"...망했네."
미안, 아까 그 아저씨. 아저씨 심정을 내가 알 것 같아. 내가 잘못했어. 나중에 보게되면 무릅꿇고 사과할게.
일단 무기가 없으니까 손으로. 신속하게 손을 뻗어 코어가 지정해준 칼립토스 아이의 머리채를 붙잡았다. -
117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전 1:48:14>>114
에러 하나 남겼으니까 갠차나여.
에러 : 쁍? (선장님 8ㅁ8..) -
118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48:36>>112 음... 그럼 방 안으로 점프 해서 들어가는 방식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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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49:02아으 죄송해요 이제 집에 들어와서 메인 스토리 제외한 것은 이제봤어요...!!
>>80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120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1:49:58어랍쇼…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고 아이를 방생하려고 했는데, 이미 머리채를 잡아버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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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50:21>>119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시다니.... 허어 비야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설마 지금까지 회사에 계셨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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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VINCENT ASCEND (9399734E+6) 2018. 2. 18. 오전 1:51:26반쯤 기울어지며 무너져내린 천장… 그리고 드러난 아래의 바닥. 그 곳으로, 아이들과, 아이들을 막아선 포우턴트가 보였다. 그때, 머릿속으로 음성이 전해진다. 그리고, 한 아이에게로… 시선이 집중된다. 시커먼 투구의 눈구멍 안,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 속에서, 살아 있는 자의 기색이 없는, 어떤 섬뜩한 의지로 가득찬 눈빛이 번득인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그 눈빛이 조금 변했다. 문득, 빈센트의 눈에 한 광경이 겹쳐 보였다. 기시감. 이런 풍경을 전에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변하는 것은 없다.
검은 기사는 검을 고쳐쥐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포우턴트에게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그리고, 칼을 번쩍 치켜들었고… 희미한 빛을 내뿜는 그 아이가 있는 방향으로, 거대한 칼날이, 마치 무너지는 철탑처럼, 아이들과 포우턴트에게로…… 아득히 떨어져내려간다…… -
123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1:51:39아뇨 잠시 친구 조모님 장례식에... 아 잠깐만요 집에 걸어오면서 대충보고 있었는데 지금 하나씩 보니까 상황이... 완전.. 개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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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55:16>>123 칼립토스들의 특징 1: 잘 돌아가는 상황을 개판으로 만든다
... 사실 지금 머리가 제대로 잘 안 돌아가서 진행이 제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아아... -
125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1:55:40ㅋㅋㅋㅋㅋㅋㅋ곰돌이들이랑 피크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마자영 우리어장 사실은 전투조종실이엇던것 치고박고 싸우는 혼돈파괴망가어장~!!!!1(???)
>>117
앗..아아...
에러쟝 귀여워....선장님 찾는거 귀여워....(?!)
왓후 에러쟝도 귀여워지는 우리어장..사실 편견을 지우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칼립토스든 에러든 다 귀여워질 수 있다는 세계평화적 메시지가 우리 어장의 주제인거죠!?!(캡틴:????예??? -
12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1:57:24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27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2:05:22>>125 에러들보다 귀여운 분은 여기 계시네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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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06:41>>127
예? 젠라이라주 말씀하시는거죠? 핫하 저말하시는줄 알고 놀랏자너!(찡긋) -
129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06:49남성은 여자아이에게 다가가는 아게하와 알렉세이를 미쳐 눈치채지 못했지만, 방 안에 있던 포우턴트들은 당연히 그렇지 않았다.
"들여보낼 수 없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무기를 든 채로 천천히 안으로 들어오는 칼립토스들을 막아서보였다.
"이 이상 들어오신다면 저희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 말을 하는 도중, 비야가 그들 사이를 순식간에 가로질러 재빠르게 아이의 앞으로 다다라 머리채를 붙잡자
다른 포우턴트들은 각자 당황하면서도 어떻게든 비야를 그 아이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비야 쪽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런... 괜찮아요, 리온?!"
"전 괜찮습니다. 아마 저 칼립토스가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저에게 반격하진 않았거든요.
그보다 어서 저 아이를..."
"이미 늦었어요... 벌써 저 칼립토스가 아이를 붙잡았다구요!"
그 다음 순간 어느새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온 빈센트가 그들을 향해 거대한 칼날을 휘둘렀고,
그의 존재를 뒤늦게서야 눈치 챈 포우턴트들은 반격할 기회도 없이 그대로 그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갔다.
그리고 비야가 그 누구의 방해 없이 여자아이의 생명을 앗아가기 바로 직전,
"안 돼."
어디선가 어느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바로 다음 순간 비야의 바로 앞에 수많은 덩쿨 줄기가 자라나 여자아이를 감쌌다.
이후 줄기가 차례차례 사라지면서 여자아이를 감싸 안고 있는 한 금발의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
여성은 칼립토스들을 바라보고 씨익 미소를 지어보인 뒤, 한 쪽 검지손가락을 들어 그녀의 입에 갖다대 보인 후,
이내 다시 덩쿨을 만들어낸 뒤 순식간에 덩쿨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그 자리엔 여성은 물론 그 여자아이 또한 보이지 않았다.
- ........
- 이게 어떻게 된거죠?
여자아이가 사라지자 코어의 분노 어린 목소리가 그들의 머릿속에 울리기 시작했다.
- .. 이게 대체 무슨.. 아니 됐습니다.
- 계획이 틀어지긴 했지만 저 아이는 나중에 처리해도 될 문제이니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 하지만 눈 앞에 이들, 아이를 처리하지 못하게 한 이들에겐 심판을 내려야겠군요.
포우턴트들은 빈센트의 공격에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고,
칼립토스로 보이는 아이들은 갑작스레 일어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그저 서로 모여 잔뜩 겁 먹은 눈치로 새로운 세대의 칼립토스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 전부다 죽여버리세요.
이윽고 그들의 머리에 분노와 살기가 가득한 코어의 목소리가 울러퍼졌다.
// 음, 시간도 늦었고 진행도 거의 다 마무리 되었으니 일단 진행 하나에 나머지 내용을 다 우겨넣었습니다! (....
사라진 칼립토스를 제외한 나머지 칼립토스와 포우턴트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는 내용의 반응 레스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이번 이벤트의 결과를 정리한 레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30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08:10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MPC 희영이가 메인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하하하하!!
희영: 근데 나 뭔가 역할이... 얘들 레이드 상대...?
....... (딴청
희영: 너 이 -
131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2:10:31>>128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쓰담)
이제 모두 멋진 전투 시간! -
132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11:21>>131 전투가 아니라 학살입니다! 맘껏 죽여버리면 돼요!! (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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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11:59코어는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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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12:26... 가만, 마음껏 죽이면 되는 건가요?
진짜 마음껏 해도 되는 거죠? -
135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12:49ㄸ...띠용...?
ㅎ..희영누님 우리편 아니엇..아니엇ㅅ..아니엇서요....?(댕-청) -
136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13:42허ㅓ억..학살이라뇨...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리는 기분이얏..빨리 싸패적 모멘트 장착해야지..(주섬) -
137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9127309E+5) 2018. 2. 18. 오전 2:14:02"그녀는 분명..."
무언가 복잡한 표정으로 인상을 쓰던 그는 코어의 살기와 분노어린 목소리에 고개를 조아렸다.
"아아, 코어시여.. 죄송합니다."
이윽고 더욱더 붉게 충혈된 그 눈동자로 알렉세이는 에러에게 명령을 내린다.
에러는 알렉세이의 감정에 반응한건지 그 총검을 휘두르며 전진한다. 군악병 에러는 광기어린 연주를 점점 더 크게하며 격양되어가는 알렉세이의 심정을 대변한다.
"이럴수가, 실패라니. 실패라니.. 이 무슨 추태인가! 이게 다 네녀석들 탓 이다! 너희들 인간놈들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하여도 너희들의 존속이 지속될 것 이라고 착각하는겐가? 아니지.. 절대 아니라는 것 만 약속해주마. 먼저 너희 조물주에게 가서 묻거라. 인간들이 왜 심판받아야 하냐고! 그 조물주에게는 내가 보내주마!"
리볼버를 꺼내들고 무차별로 사격을 가한다.
구세대의 칼립토스도, 포우턴트도 그에겐 처리 대상일 뿐이였으니까.
'아아 코어시여. 용서를..' -
138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2:15:04- 아가, 우리를. 우리들을. 우리들을 죽여주겠니?
- 죽인다는 게, 뭐에요?
- 별님으로. 우리를 저 하늘의 별님으로, 꽃밭을 떠돌아다니는 나비로. 그렇게 만들어버린다는 것이지. 간단하단다. 이 날붙이로 우리들의 목을 잘라버리면 된단다. 이것은, ‘텅 빈’ 너 밖에 할 수 없는거야.
어째서일까, 어째서일까. 조각조각 부서지다 못해 깔끔하게 부서졌다고 생각하는 기억 조각이 표면이 떠오르다... 사라졌다.
...방금, 무언가가 떠올랐던가?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기억나지 않아. 기억하고 싶지 않아.
기억이 흐려진다. 꿈결과 현실의 경계가 일그러진다.
기분 나쁜 혐오감이, 타인의 악의가, 무언가의 광기에 ‘텅 빈 내’가 갈취당하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나빠.
가장 근처에 있는 녀석의 목을 날렸다. 꽃을 꺾는 것 보다 쉬웠다.
너무 쉬워서, 그래서. 그 감각을 알고 있어서. 누군가를 죽인다는 것이 이리도 쉽고, 이리도 덧없다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어. 그래서, 눈물이 나왔다. 발 밑에 피웅덩이가 고였다. -
139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17:57>>134 마음껏 없애버리시면 됩니다! 어차피 이번 턴을 마지막으로 이벤트는 종료니까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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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VINCENT CRUEL CARNAGE (9399734E+6) 2018. 2. 18. 오전 2:18:06빈센트는, 자신의 검끝에 여자아이의 갈라진 시신이 없음을 빤히 목도했다. 자신을 조롱하듯 빙긋 웃으며 사라진 여성의 얼굴이, 빈센트의 눈 끝에 똑똑히 남았다. 순간, 빈센트의 정신이, 변화했다. 기억의 삭제로 인해 텅 비어버린 마음 속의 공백에 몰려든 허탈함이, 증오로 변질되면서… 그의 영혼의 본질적인 어떤 무언가를, 약간, 하지만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뒤틀어버린 것이다.
빈센트가 가장 먼저 눈을 돌린 것은, 리온이라 불렸던 창을 든 사내였다.
그 창을 든 사내가, '거대한 검은 갑옷이 자신을 보았다' 는 생각을 채 하기도 전에… 검은 갑옷이, 마치 지네가 몸을 뒤틀듯 하는 괴이신랄한 궤적을 그리며 남자에게로 돌진해왔다. 그리고, 거대한 검이, 죽음의 돌풍을 이끌고 땅에서 솟구쳐올라와 남자의 옆구리로 비스듬히 날아들었다. -
141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21:11아 참고로 여자아이는 죽지 않았습니다! 죽기 직전에 희영이가 나타나서 데리고 가버렸죠! 그리고 빈센트주께서 생각하신대로 이번 이벤트는 '코어가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암시를 던져준, 매우 의미 깊은(어디가) 이벤트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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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22:01MPC 희영에 대한 빈센트의 평판이... 썩 좋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겠네요.
여하간 빈센트는 기분전환을 위해 또 무언가 먹으러 가게 될 겁니다. 같이 가쉴? -
143 아게하-이벤트 (7683069E+6) 2018. 2. 18. 오전 2:22:22아, 뭐야? 방 안에도 사람들이 있네? 왜 저렇게 지키려고 하는 거지. 아게하는 고개를 갸웃했다. 저것, 그러니까 코어가 죽이라고 한 칼립토스들은 이 포우턴트라는 사람들한테 지켜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포우턴트와 칼립토스는 서로 적 아닌가?
아게하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렇게 배웠는데.) 포우턴트와, 엘리멘트는, 칼립토스를 적으로 생각하고, 칼립토스를..응, 어째서? 이상하다. 아게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 (배웠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왜 지키는 거지? 그래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입을 열기 전에 여자아이가, 코어가 처리하라고 한 아이의 앞에 당도했다. (빠른걸!) 여자아이는 곧장 아이의 머리채를 잡곤 공격을 하려고 했다. 그러자, 포우턴트들이 동요하기 시작했지만, 곧장 갑옷 아저씨가 달려들어서 커다란 검을 휘두른 덕분에 차례차례 쓰러졌다. (멋진데!) 그래서 아게하는 딱히 할 일이 없었다. 없었는데.
모든 일이 갑자기 일어났다.
금발의 어떤 여자가(젊고 예쁜 여자지만 금발이니까 무섭지 않다.)싱긋 웃으며 여자아이를 감쌌다. 그리고는, 덩굴들이 올라와 그들을 다시 감쌌고, 눈 깜짝할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어라?
아까 그 사람, 누구지? 아게하는 멀뚱멀뚱 눈만 깜빡거렸다. 덩굴을 쓰는 걸 보면, 엘리멘트다. (이것은 확실하다.) 엘리멘트, 엘리멘트면 그렇다면 그앤 아니겠구나.(머리카락을 염색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니었어. 아니야. 아게하는 고개를 끄덕이는데, 코어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왔다.
코어도 놀랐나 보다.(저런!)
..전부 죽여버리라고?
뭐?
전부 죽여?
-다 쓸어버려도 좋아.
아, 안돼, 안 되지. 안 돼. 아까 그 여자는 혹시나, 혹시나. (머리카락은 염색했을지도 모른다.) 엘리멘트는 누구나 될 수 있다. (깨달으면 알 수 있다.) 아게하도..
아게하도, 잠깐, 아게하도 뭘?
어쨌든 안 돼. 아게하는 심호흡을 했다. 안 돼. 다 쓸어버리는 것이 좋으면 안 돼. (들키면 안 돼!) 참아야 했다. 참는 대신에, 코어가 말하는 대로, 부탁은 들어주자. 부탁만 들어주면, 부탁만 들어주는 거야. 아주 잠깐이야. 아주 조금만, 부탁만 들어주는 거야.
아게하는 바닥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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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과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깔깔 학살모멘트 넘나 즐거운것(?(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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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2:22:45젠 : (두리번)
젠 : (화살 푝)
에러 : ...
속사 기능은 없어요 (´ω`*) -
145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전 2:23:53>>144
귀여워!! 귀여워!! 젠도 에러도 귀여워! -
146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2:24:58시작 : 칼립토스 여러분 전대 칼립토스만 죽이는거에요~ 아셨죠?
중반 : 아니 잠깐만 그렇게 가는거 아니에요 왜 개판으로 가요 칼립토스만 죽이라고
후반 : 아 시X 살다살다 칼립토스를 인터셉트당하냐 그냥 다 조져
...이거인가요? 레알 혼파망인데? -
147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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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25:58>>146
캡틴:허억 들켯다(도주(캡틴:??? -
149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27:50>>146 사실 처음에도 방해하는 이들은 전부다 없애버리라고 코어가 말했습니다. 칼립토스'만' 없애라고는 안했다구요! 엉엉
희영: 그래도 혼파망이야....
그래, 사실 내 머릿속이 지금 혼파망이어서 그래.... (줄줄 -
150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28:09아, 레주, 칼립토스가 마을 하나에서 무차별 학살을 시작하면 어떻게 되나요? 일단 어그로가 왕창 끌린다는 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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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전 2:29:50>>149
차분히 다 정리하는게 정답이였을려나요. 음.. -
152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2:30:51저기 레주 그러면 앞으로의 이벤트는 대략 이런 혼파망+꿈도 희망도 없어 쪽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아 그냥 앞으로를 대비해서 멘탈 좀 잡아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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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31:20여러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리하시더라도 여자아이는 희영이가 데려가게 되는 루트로 이어집니다. 즉, 방식 자체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거죠!
젠라이라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40분이 되었을 시 결과 정리 레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5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33:27>>152 앞으로의 전개도 혼파망일게 분명하지만 꿈도 희망도 없어... 까지는 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멘탈 정도는 잡아두시는 게 좋을거에요...! 저번 챕터 때도 사람들이 화기애애하게 이벤트 즐기다가 캐릭터와 참가자 전부 멘탈이 순식간에 탈탈 털렸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우후후......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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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2:33:36헉 전 젠라이라 오늘 열심히 경비만 서느라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해당되지 않는 줄 알았어요 ;-; 써놓은게 없어서..그냥 진행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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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35:27>>155 앗, 알겠습니다. 그럼 결과 정리 레스를 들고 올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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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나비야◆/TOJS.QfJA (5494624E+5) 2018. 2. 18. 오전 2:35:45>>154 그렇군요.. 비야 나이를 조금 올릴껄 그랬어요. 암만 캐릭터라도 열여섯 꼬맹이 멘탈이 갈리는걸 보자니 참ㅁ... 이게 어디서의 마파신부가 말했던 유열의 맛인가 싶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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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36:13>>153
아항..즉 방식 자체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어찌됐든 저희는 무한학살 놀이를 즐길 수 있엇다는 거군요!!!!!(????) -
159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43:04>>157
앗...
(아게하의 시트를 본다)
그러게요 열여섯 꼬맹이 멘탈이 갈리는 건 아무리 가상이라지만 너무 잔인..(힐끔)
잔인하죠!!!(양심x) -
160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45:53현재 스물아홉 아재도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증오를 어디에 쏟아내야 하는지 몰라서 방황중입니다. 이 갈 곳 없는 분노를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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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46:24<에피소드 2. 우리가 마주친 곳 결과>
포우턴트 여성과 마주친 칼립토스들은 그녀의 요청을...
1. 받아들였습니다.
2.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그대로 그녀를 공격했습니다.
(과반수가 선택한 선택지를 따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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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가 여자아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라고 명령하자 칼립토스들은...
1. 명령에 따랐습니다.
2. 명령에 따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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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립토스가 한 바탕 쓸고 지나간 건물은 그야말로 폐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곳에 어느 한 여성, 언뜻 보면 짙은 색의 짧게 자른 머리에 다소 어두운 표정 때문에 남성으로 보일 법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녀가 '여성'이란 걸 알려주는 듯하는 예쁘장한 얼굴을 한 그런 여성이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다.
".....!"
그러던 도중 그녀의 눈동자가 무언가 발견한 듯 심하게 요동하기 시작했다.
"리온!"
그녀는 정신을 잃은 채 건물 잔해 사이에 파묻혀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한 눈에 봐도 무거워 보이는 잔해를 종잇장 옮기듯 옆으로 치운 후 그의 어깨를 흔들어보았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아니, 리온, 내 말 들려요? 정신 좀 차려봐요!"
"으......"
리온이라 불리는 남성은 칼립토스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까지 잃어버리진 않은 듯 해보였다.
남성은 천천히 눈을 떠 그를 안아들고 있는 여성을 바라보며 겨우 입을 열어 말했다.
".... 나탈리..."
"네, 저에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 칼립토스에 관해서 얘기좀 하려고 왔는데.. 혹시 UFE 짓인가요?"
"아니에요, UFE가 아닌... 어떻게 보면 그들보다 더 잔혹한 이들...."
".... 설마...."
리온의 대답에 나탈리라는 이름의 여성은 무언가 짐작한 듯 한껏 심각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조심해요, 나탈리... 이번에 나타난 칼립토스.... 당신이 지금까지 처리해왔던 이들처럼 대하면 안 될거에요..."
"... 알았어요. 더 이상 말하지 마요. 리사한테 데려갈 테니까 그 때까지 죽지 말고 있어요."
이후 나탈리는 리온을 안아들어 서둘러 건물의 잔해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 네, 이렇게 챕터 2의 주요 인물들 중 두 명이 정식으로 등장했습니다! 과연 코어는 이 다음 타겟을 어디로 정할까요?
그럼 챕터 2 두번째 에피소드를 마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162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47:53아, 이런, 살아갔잖아.
확실히 확인사살한다는 레스까지 썼어야 하는데. -
163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49:02>>162 리온: ................. (덜덜덜덜덜덜)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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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아게하 (7683069E+6) 2018. 2. 18. 오전 2:51:34넵!! 캡틴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ㅠ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자지 않으면 내일도 졸아버릴거야..(?!)
오잉? 나탈리 머리 긴 줄 알았는데....? 잘랐어요? 누구한테 차였나...?(..??)
그보다 >>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빈센트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무서엌ㅋㅋㅋㅋㅋㅋㅋ그게 문제냐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훗후 우리 모두 바람직하게 칼립토스화 되어가고 잇어요 좋아좋아!!(흐뭇)(???)
그럼 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
165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51:35>>161 가만 마루리라니... 마루리.... 마무리......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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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52:58>>164 나탈리는 .... 모쏠입니다.... 그 나이 먹고..... 그야말로 노처ㄴ(나탈리: 죽는다 진짜) 그리고 나탈리는 원래 긴머리였지만 챕터 1이 끝나고 좀 지나서 머리를 완전히 짧게 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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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젠라이라 ◆Rw1cvdl5BQ (0999082E+5) 2018. 2. 18. 오전 2:54:24모두 고생하셨습니다아 아게하주 푹 자고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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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전 2:55:26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전 이만 점심을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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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9127309E+5) 2018. 2. 18. 오전 2:56:47차가운 그림자가 태양을 덮은 듯 어두컴컴한 골목길. 일이 끝나고 알렉세이는 평소의 옷차림으로 돌아와 무심히 걸어가다가 홧김에 벽을 발로 차버린다.
노기와 광기어린 말투로 무어라 소리치던 알렉세이는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마른세수를 하다가 이윽고 천천히 숨을 몰아내쉬었다.
"코어의 기대를 저버리다니. 이 무슨.."
도저히 화가 풀리지 않는다는 태도로 인상을 쓰지만 실패가 성공으로 바뀌는 일은 없었다.
애꿎은 근처 불량배들이나 소음공해로 피해를 볼 뿐. 그들 역시 한 남자가 자신들의 구역에서 시끄럽게 떠드는게 마음에 들지 않은 건 매한가지 였지만.
조금 꺼려지는건지 자기들 끼리 눈치만 볼 뿐이였다. 그래도 그들 중 리더격인 남자가 저건 좀 아니다 싶은건지 알렉세이에게 다가가 무어라 소리쳤지만..
탕-
"쓰레기같은 인류따위가 대의를 방해하지 말란 말이네."
차갑게 내려앉은 목소리로 알렉세이와 에러들은 불량배들에게 다가간다.
//실패했습니다 코어니뮤ㅠㅠㅠㅠㅠ -
170 빈센트주 (9399734E+6) 2018. 2. 18. 오전 2:58:16한편, 레주에게는 송구스러운 일이지만 MPC 한희영에 대한 빈센트의 평판이 적대적 30% 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만일 희영과 빈센트가 일상을 돌리게 된다면, 대화를 통해 평판을 반전시킬 여지가 있습니다만(많습니다만), 일단 첫 레스부터 다짜고짜 풀무장하고 돌진해 오는 빈센트를 덩굴로 묶어야 하는 대단히 번거로운 과정을 필요로 할 듯합니다. -
171 VINCENT (9399734E+6) 2018. 2. 18. 오전 3:04:50"대답해. 이게 지금 다 뭐하는 짓거리야?"
창을 든 사내가 치명상을 입고 무너진 방 안으로 굴러떨어지자, 빈센트는, 칼을 꼬나쥔 채로 으르렁거렸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고개를 하늘로 치켜들고 소리질렀다. 그 고함은 두꺼운 투구의 면갑 안에서 울리고, 울리고, 왜곡되어서, 끔찍한 괴성이 되어서 나왔다.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고, 코어. 계속 피할 셈이냐? 대답해!! 넌 무엇 하나도 나한테 똑바로 말해주지 않았어!!"
피냄새가 자욱한 무너진 건물 한편으로, 검은 갑옷의 기사만의 고함이 쩌렁쩌렁 울렸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의 면갑에서 울려나온 괴성은… 더 이상 사람의 언어로 성립하지 않는, 증오에 사로잡힌 짐승의 울부짖음에 지나지 않았다. 분노와 증오는 더 이상 소리로만 나오지 않았다. 대검을 꼬나쥔 거체가, 위협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검이 살벌한 광풍을 일으키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파괴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영문 모를 분노를 게워내는 괴물의 분노가 울려퍼지고 나서야, 사위는 조용해졌다.
침묵이 찾아오고 나서도 한참이 지났다. 반쯤 쉬어버린 목소리가, 면갑 안에서, 조용히 흘러나왔다.
"이 분노가, 이 증오가…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어… 어디로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제기랄, 누가 나 좀 도와줘. 이러다간 그냥 내 머릿속에서 뻥하고 터져버릴 것 같다고." -
172 젠라이라 ◆Rw1cvdl5BQ (6270561E+6) 2018. 2. 18. 오전 11:02:38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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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젠라이라 ◆Rw1cvdl5BQ (6270561E+6) 2018. 2. 18. 오전 11:39:22시트가 들어오는 걸까요 기대기대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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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후 12:42:57>>170 적대적이라니..... 희영아 너 우리 센트에게 뭐 잘못한 거 있니? (희영: 몰라서 물어보냐 이 나쁜 새귀야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시트스레에 올라온 질문도 답변을 드렸습니다! -
175 젠라이라 ◆Rw1cvdl5BQ (6326543E+6) 2018. 2. 18. 오후 1:00:39앗 캡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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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름 없음◆dR1NXwtsws (571297E+56) 2018. 2. 18. 오후 1:41:27니옙! 젠라이라주 안녕하세요!! (또 늦음(게임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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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6:52:2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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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알렉주 (9127309E+5) 2018. 2. 18. 오후 7:10:07아무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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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비야주 (1973326E+5) 2018. 2. 18. 오후 9:29:12비야주 10시 전에 살짝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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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월야주 (7633622E+6) 2018. 2. 18. 오후 10:12:46
월야주가 월야의 목떡과 함께 갱신할게. :)
보트를 싹 정주행 하는데 역시 머리색....(아쉽)(캡틴: 어허 씁) -
181 이름 없음 (1536484E+5) 2018. 2. 18. 오후 11:09:51갱신!! 월야쟝 목소리 조아영 ㅠㅠ 조곤조곤하니 진짜 열여섯 아씨 목소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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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빈센트주 (4580019E+6) 2018. 2. 18. 오후 11:17:47빈센트주가 들러갑니다. 친척분께 일이 있어 잠시 집을 떠나 먼 곳으로 올라와 있는데, 할 게 없으니 따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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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빈센트주 (3042504E+6) 2018. 2. 18. 오후 11:23:15누군가 빈센트와 놀아주실 분... 은 지금 이 시간이고, 내일은 월요일이고 하니 다음에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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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1:11:00갱신이옵니다! 으어 간만에 늦게까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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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6:55:07다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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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전 7:44:08그러한 연유로, 이 힘세고 강한 아침에 이렇게 신입이 된 챠비카 주라고 합니다.
햣햐! 사실 기침 때문에 밤을 좀 샜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 잘 부탁 드려요! 여러분! -
187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7:44:39방금 새로운 시트를 통과시켰습니다! 모두들 오시면 챠비카주께 따뜻한 인사 한마디 건네주세요!
그리고 본 스레에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이 스레의 캡틴이자 MPC인 희영이를 굴리고 있는 .... 어.... 캡틴입니다!(...) 환영해요!
또한 다음 주 이벤트 이후 첫 시트 물갈이를 시작하도록 하겠으며, 시트 정리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갈이 시점 이전까지 일상을 돌리지 않으신 참가자분. (킵의 여부 상관없이 아예 돌리지 않으신 경우에만 포함)
2. 지금까지의 이벤트에 한 번이라도 참여하지 않으신 참가자분.
챠비카주는 이번 주에 새로 들어오신 참가자분이신 관계로 이번 시트 정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188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7:45:22>>186 기침 때문에 밤을 새셨다니.... 혹시 감기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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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전 7:47:34>>188 그것이, 목 감기에 걸린 뒤로도 노래 연습을 멈추지 않았더니 한 일주일 정도 이러더이다.
오늘부터라도 게임과 노래와 음주가무를 줄이고 식사와 간식과 잠에 시간을 할애하려 합니다. 안 그러면 진짜 기침과 백년가약을 맺을 것 같아서요. -
190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7:50:58>>189 허어... 언제나 제 참가자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거지만, 절대로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어떤 일이라도요!
그렇게 무리하셔서 아프시게 되면 저도 괴로우니까 절대로 아프시면 안됩니다! 저만 아플거에요!!(???) -
191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전 7:52:36>>190 무리는 하지 않죠.
다만 에너지를 대출(복리)할 뿐입니다. 정상적으로 갚을 수 없으니 매일 돌려막기를 하고 있죠.
더이상 몬스터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요. 우후후후. -
192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7:54:35>>191 ...... 그게 무리하시는 거 아닙니까......?? (동공지진
아무튼 위키에 챠비카 항목을 만들어뒀습니다. 이제 앞으로 시트를 수정할 일이 생기시면 위키를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193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전 7:57:55>>192 앗아앗...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리라뇨!
논노! 브릴리언트한 에너지 소비 방식이라고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다는 불모의 땅. 제게 할당된 에너지라도 낭비 없이 사용해야죠! -
194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8:13:53>>193 음... 뭔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멋져 보이는군요! (대책없다
위키 이벤트 목록을 드디어(...) 수정하고 있는 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195 이름 없음◆dR1NXwtsws (2311669E+5) 2018. 2. 19. 오전 9:08:51식당에서 갱신! 음, 오늘 너무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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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전 9:17:43>>195 하루의 시작이 아니라 하루를 보내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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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이름 없음◆dR1NXwtsws (2311669E+5) 2018. 2. 19. 오전 9:41:45>>196 앗 저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시간은 오후 6시 40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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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전 10:00:27>>197 허어어엇...
저는 또, ‘나보다 생활 패턴이 꼬인 사람이 있었군. 햣햐!’라고 생각 했는데...
나만 생활 패턴 이상한 거야...! 나만 오후에 일어나! -
199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10:05:48후후후... 전 나름대로 정직한 생활 패턴이라구요? (파칭
근데 방학이라면 오후에 일어나는게 정상 아닌ㄱ......!! -
200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전 10:08:48오전에 일어나서 씻어야 오후에 놀죠!
뭐, 오늘은 성대하게 잠을 자지 않아버렸지만 말이죠.
여러분은 에너지 대출 받지 마세요. 상환 불가능해지니까... -
201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10:11:21그렇습니다, 여러분! 대출은 전혀 좋지 않은 거라구요! (그게 요점이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전 이제 할 일도 끝났고 하니 잘 시간까지 잉여잉여하게 놀아야겠군요... -
202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전 10:14:02저는 밤을 지샌 몸을 이끌고 먼 여행을 떠납니다.
버스를 타고, 또 내려서 더 큰 버스를, 내려서 또 자그마한 버스를 타야하는 버스 일색 모노톤의 여정이죠. -
203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10:16:03.....??? 챠비카주 대체 어디 가시길래 그렇게 버스를 많이 타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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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전 10:19:18친구 한 사람을 국가의 요람에 2년간 강제로 베이비시터로 노동하게 된다는 노동 서약식을 참관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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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10:23:10>>204 헉............. (눈물(눈물(또 눈물
삼가 친구분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하옵니다.........! -
206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전 10:27:08그래도 다행이도 공군에 합격해서 비교적 편하다며 안심하라더군요.
그래서 아침밥도 잊고 나왔는데, 어잉? 고속버스 바로 타야 되네? 어이잉?? -
207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전 10:35:35오오 그나마 공군이라니 다행이로군요.... 그래도 군대는 군대인 법.... 부디 무사 귀환하시길....!!
그나저나 아침밥도 거르고 잠까지 거르신 챠비카주께 경의를 표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무리는 절대 금물...!!!!! -
208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전 10:38:00편의점에 급하게 들려서 산 와플 안에는 설탕 덩어리가 들어 있다.
어째서? 혀가 저릿할 정도로 달았지만 덕분에 잠도 깨고 배도 부른 것 같으니 일석이조!
편의점 와프——을
광고처럼 되어 있지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무리하지 않습니다. 늘 그렇듯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줄다리기를 하며 즐기는 것뿐이죠!
햣햐-! -
209 이름 없음◆dR1NXwtsws (6847498E+5) 2018. 2. 19. 오후 2:11:24때릉..... 자기 전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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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후 4:25: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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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빈센트주 (69733E+59) 2018. 2. 19. 오후 5:14:40빈센트주가 들러갑니다. 일상을 돌릴 정도로 짬이 나는 건 내일 저녁부터겠군요... 실질적으로 짬이 나는 건 오늘 밤늦게부터입니다만, 그때쯤이면 다들 주무실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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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빈센트주 (69733E+59) 2018. 2. 19. 오후 5:16:42>>180 이제야 봤군! 부담 갖지 말고 찔러보세요 월야주. 캡틴께서는 빈센트가 무기를 망치로 바꾸겠다 해도 그래도 된다고 허락해주신 분이니까요. 결과적으로 대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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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이름 없음 (2340188E+5) 2018. 2. 19. 오후 6:22:34아게하주 개애애애앵신
흑흑 시트정리는 안됩니다 일상할 틈이 없서서그만 일상 하겟습니다!! 일상 할고야!!! 할고야아아악(숙제안함) -
214 이름 없음◆QuzglLODf6 (8275035E+6) 2018. 2. 19. 오후 6:41:00갱신합니다.
어후, 버스 안에서는 잠만 자네요. 집에서 못 잔 잠 전부 버스 안에서 딥 슬립으로...
집에 들어가면 일상할 분이 계실까요? 오늘은 월요일이니 모두 바빠서 없을 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봐요. -
215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7:04:26위키에 작중행적과 사용에러 목록을 추가한 알렉주 갱-신
다들 일상을 구하시는 중이 군요! -
216 관음러 (2340188E+5) 2018. 2. 19. 오후 7:58:48앗 맞아 그러고보니 신입분께 인사를 못드렸네요!! 안녕하세요 챠비주와 챠비카!! 프로 아무말러를 맡고 있는 아게하주입니다!! 잘부탁해욧!!
-
217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8:02:24아무말러라니.. 대단해..
새로운 창조계 일려나요?! -
218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8:03:58안녕하세요 아게하주.
에너지 대출 부서에서 나온 챠비카주 상담원입니다.
과도한 에너지 대출은 화려한 삶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늘 많은 이용바랍니다!
잘 부탁드려요. -
219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8:10:05환영합니다 챠비카주. 저는 로우텐션이 대표적인 알렉세이 주 입니다..
-
220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8:13:10안녕하세요 알렉세이 주.
저희 챠비카를 잘 좀 부탁드립니다. 자, 어서 인사 안 드리고 뭐하니! 챠비카! 얘!
죄송해요, 애가 붙임성이 없어서. -
221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8:20:22아니요 그 나이 때 칼립토스들이 다 그렇죠 뭘.
알렉세이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
222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8:40:51일상 돌리실 분은 없나요!
-
223 비야주 (2514935E+5) 2018. 2. 19. 오후 8:47:53비야주 갱신.
그리고 물갈이 대상이... 1번 and 2번 인건가요, 아니면 1번 or 2번 인건가요...? -
224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8:55:09어서오십쇼 비야주!
-
225 비야주 (2514935E+5) 2018. 2. 19. 오후 9:04:08앗 안녕하세요 알렉주!
그러고보니 신입 분도 오셨네요! 지금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환영합니다 :D -
226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9:07:10일단은 계속 일상 대기하겠습니다!
-
227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07:50환영 인사 감사합니다.
저희 챠비카가 부끄럼을 타지 않았다면 인사를 시킬텐데. 애가 부끄럼을 많이 타서.
잘 부탁드립니다! -
228 비야주 (2514935E+5) 2018. 2. 19. 오후 9:09:12앗 일상이라니...! 하고는 싶지만 딱 1시간 뒤에 다시 일하러 들어가봐야 해서..! 흑ㄱ 새벽까지 부려먹으면서 휴식시간을 한 시간 밖에 안줘...!
-
229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9:10:55>>227
앗 저야 말로.. (꾸벅)
>>228
극한지어뷰ㅠㅠ -
230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12:50아앗. 그러면 시간이 남아돌고 오늘 더이상 외출할 여력도 없는 저와는 어떠하신가오?
-
231 비야주 (2514935E+5) 2018. 2. 19. 오후 9:14:32XD
챠비카.. 챠비카... 이름 굉장히 독특하고 예뻐요! 혹시 뜻이 따로 있나요? -
232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15:47예쁘다고 해주시니 정말 감격스럽네요.
하지만, 뜻은 이탈리아 어로 시궁창이라는 뜻이랍니다. 우후후후후후. -
233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9:16:52>>230 좋아요 일상 돌려요!
헤헤 시닙과 일상이다! -
234 비야주 (2514935E+5) 2018. 2. 19. 오후 9:19:31아니... 잠시.. 어감은... 예쁜데..... 왜ㅐ 뜻이... (파들ㄹ
그러면 그거 한국어로 치환하면 그... 궁창아! 이러케 불러야.. 하는... 건가요...!? -
235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19:38>>233 그럼 누가누가 먼저 써올까요?
-
236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9:19:48그렇다면 선레 작성해오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 있나요! -
237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20:40>>234 어이, 시궁창 씨.
생각하니까 웃기네요. 궁창이라니. 궁창아!!! -
238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21:07>>236 아앗, 편하신 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
239 비야주 (2514935E+5) 2018. 2. 19. 오후 9:26:04윽 좀 더 잡담을 하거나 일상을 관람하고(??) 싶지만 새벽까지 버티기 위해 쪽잠이 시급해서.. 먼저 자리를 뜨겠습니다!
미리 좋은 꿈 꾸세요, 라고 인사하고 비야주는 가겠습니다! -
240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9:33:30비야주 안녕히주무세요.
야간 근무라니. 정말 힘드실텐데. -
241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6291905E+5) 2018. 2. 19. 오후 9:39:10도심의 거대한 텔레비전에서는 여러가지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최근 발생한 테러사건에 대하여..]
[칼립토스가 다시 출몰한다는 도시 괴담..]
'호오 인간들은 저런식으로 유동적이고 순환적인 정보교환을 이루는 것 인겐가.'
텔레비전이 잘 보이는 카페의 테라스에서 혼자서 느긋하게 턱을 괴며 텔레비전을 바라보던 알렉세이는 시대상의 전환과 인간의 발전에 대해서 내심 흥미를 느끼던 중 이였다.
발전과 진화가 궁극적인 퇴보 즉 모든것의 시작으로 돌아가기 위한 단계라는 것을 몸소보여주는 종족은 인간 말고는 없을테니까.
이렇게 오만하고 어리석은 종족이 이 땅을 점거하고 있다는 사실에 과연 코어가 인류를 쓸어버리겠다고 말한 점도 이해가 갔다.
'그럼 슬슬 일어나야겠군'
알렉세이가 빈잔을 옆에두고 일어나려고 할 즈음 한 웨이트리스가 총총 거리는 느낌으로 다가오더니 드립포트를 들어올리고는 그의 빈 잔에 새 커피를 채워주었다.
가만히 드립포트에서 흘러들어가는 검은색의 커피를 바라보던 알렉세이는 팔짱을 낀 상태로 조용히 고개를 들어올려 웨이트리스를 향해 의도를 물어보려고 했으나, 특별히 화나지는 않았기에 무뚝뚝한 어투로 질문했다.
"추가는 안했네만."
"점장님이 서비스레요! 아저씨가 저희 가게에 자주 와주신다고.."
".. 일어나려고 했는데.."
알렉세이는 차마 친절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잔의 내용물을 빠르게 들이킨 다음 컵을 웨이트리스에게 들려주고 자켓을 챙겨 출입구로 향했다.
웨이트리스는 알렉세이의 기행에 잠깐 놀란 듯 멍하니 바라만 봤지만 이내 손을 흔들어주며 그를 배웅해줬다.
'그런데 그 점장이라는 인간과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는데.. 내가 자주 온다는건 어찌아는거지.'
카페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낸 알렉세이가 다음에 도착한 장소는 도서관이였다.
덩굴줄기가 벽돌로 이루어진 벽을 타고흐르고 푸른 잎사귀가 도서관의 연식을 짐작하게 하는 조금 클래식한 느낌의 도서관이였다.
알렉세이는 도서관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오래된 종이냄새와 책장 넘기는 소리 말고는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그는 알고 있다. 이곳의 방문자는 지금 막 들어온 자신과 이곳의 사서 하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대가 코어의 부름을 받고 우리의 전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몸소 방문하였다네. 전우가 되었으니 인사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제군.. 아 커피는 되었다네 오는 길에 이미 마시고 왔거든."
두잔이나. -
242 챠비카 -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080771E+5) 2018. 2. 19. 오후 10:04:36"그래."
책을 넘기며 건성으로 대답한다.
커피 향을 진하게 풍기는 목소리는 어딘가 격양 되어 있는 듯이 느껴진다. 카페인 때문인가? 하지만, 칼립토스도 각성제의 효과를 받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커피는 줄 마음도 없었어. 여기는 도서관이야. 음식물은 엄금이라고."
표지판도 있다. 그것도 입구에.
뭐, 인간이 만든 표시 따위 눈여겨 볼 생명체는 아니지. 그래, 이렇게 잘 참고 있는 것도 다행이다. 화가 나면 도서관이고 뭐고 다 때려 부술 게 분명하니 말이다. 그런 건 사양이다.
책은 상당히 좋은 물건이다.
인간이 축적한 지식과 상상의 산물들은 상당히 방대하고 어느정도의 깊이가 있는 것들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칼립토스인 우리는 이런 것을 만들지 못하지 않는가.
읽고 있는 페이지에 갈피를 꽂아두고는 내게 인사를 하겠다고 찾아온 남자를 바라보았다.
"해적 선장님 같은 인상이군. 개성이 있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특이하다고 해야할까."
뭐,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다. 외형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내면이 중요하단 말은 아니다.
칼립토스의 내면은 단순하지 않은가. 고작 몇 가지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
"이렇게 찾아왔으니 인사는 해야겠지. 나는 챠비카. 일단 도서관에서 사서 일을 하고 있지. 보다시피."
그렇게 말하며 손을 카운터 너머로 내밀었다. -
243 알렉세이 - 챠비카 (6291905E+5) 2018. 2. 19. 오후 10:14:11건성으로 대답하고 자신에게서 시선마저도 주지 않았지만 알렉세이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도서관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고 있었다.
연식있는 종이냄새와 낡은 나무가 풍기는 향이 그가 접해왔던 것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었다. 먼지의 향, 강철의 냄새, 화약 내음과는 다른 종류의 자극을 느끼게 해준다.
"음? 제군은 칼립토스 식 농담을 모르는 모양이군. 농 이였다네."
'물론 칼립토스식 농담은 바로 방금 전에 창조한 것 이다. 정확히는 .. 카페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생각했던 것 이지만.'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그제서야 책갈피를 꽂아두며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를 보며 무언가 확신한건지 알렉세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눈 앞의 사서가 자신의 인상에 대하여 평하자 알렉세이는 양복차림의 자켓을 잡고 뽐내는 척 하다가 한 바퀴 빙글 돈 다음 단조로운 웃음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해적 선장님이라.. 어울리는 묘사로군, 자네가 이 늙은이를 그렇게 평해준다면야.. 그래 이몸은 선장이고말고. 캡틴이라고 불러주게. 하아.."
무엇이 즐거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알렉세이는 어딘가 망가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어쩌면 애초부터 망가져있다가 지금와서야 그 모습이 드러나는 것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웃음을 멈추고 자켓의 품 안에서 리볼버를 꺼내 들었다.
"내가 찾아온 이유는 이렇게 감정적인 인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네 제군. 이 늙은이는 최근들어 위대하신 코어를 향한 충성심에 의심을 품은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는 편 이거든. 그래서 인사를 나눌 겸 겸사겸사 질문을 하러 왔지."
어두운 도서관의 그림자에서 연식있는 병사들의 모습을 취한 에러들이 하나 둘 씩 스멀스멀 기어나오기 시작한다.
에러를 생성하기 위한 창조단계로 들어간 알렉세이는 눈 앞의 챠비카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왼손을 들어올려 쓰고 있던 색안경을 벗었다.
"들려주게 제군의 충성심을. 이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선장에게." -
244 챠비카 -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080771E+5) 2018. 2. 19. 오후 10:32:30내게 충성심 같은 게 있을리가 없다.
코어의 말에 따르는 것은 그저 그러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 그 빌어먹을 세계를 파괴하자는, 갈증 같은 강박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게 최선의 방법이었을 뿐이지. 코어의 사상에 감동했다거나,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어 코어를 따르게 된 것이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그런 걸로는 납득하지 않는 타입이다.’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우선은 그 협박이 굉장히 무의미하다고 말해두지. 그리고 당신도 그걸 알고 있을 거라고 덧붙이고. 하지만 구태여 두 가지 정도는 말해주지.”
나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습게도 눈 높이가 딱 맞았다.
“첫 째. 나나 당신의 존재가 코어에게 창조 된 것인지, 아니면 어느순간 기억을 잃고 코어에게 의존하게 된 것인지는 관심 없다. 칼립토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세계를 파괴하고자하는 욕구의 해소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최대한 담담한 어조로, 단숨에 내뱉었다.
분명, 이 협박은 나에게는 무의미하다. 하지만, 이 칼립토스가 무슨 짓까지 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둘 째. 만일, 내가 코어에 단적인 명령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해도. 그 코어가 내게 죄를 묻지 않는 이상, 당신이 내게 죄를 물을 수는 없어. 아니면 뭐야, 당신은 우두머리가 벌하지 않는 자도 벌하겠다는 심상인가? 난 그건 우두머리를 믿고 있지 않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내 무기를 꺼내 내 오른편에 세웠다.
나보다 고작해야 머리 하나 정도 작은 길이의 소총. 조악해 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들고 으르렁 거리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245 알렉세이 - 챠비카 (6291905E+5) 2018. 2. 19. 오후 10:44:15무의미한 협박. 확실히 그렇다. 이 협박에는 숨겨진 의미 따윈 없다.
단지 지난 사건의 실패에 따른 신경과민이 영향을 준 것임이 틀림 없다.
그는 스스로에게 너무 지나치다는 경고를 보냈다. 그러는 반면 과연 눈앞의 이 사서가 어디까지의 충성심을 보일까 하는 호기심 역시 적잖이 들기 시작했다.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방문객 없는 도서관에서 그 칼립토스는 은색의 리볼버를 들어올린 채 여전히 미소를 지우지 않고 있었다.
"과연 틀리다곤 할 수 없겠구먼. 칼립토스에게 필요하건 세계를 파괴하고자하는 욕구..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림자 속에서 기어나온 삐걱이는 마네킹과도 같은 에러들이 알렉세이 곁으로 천천히 다가온다.
한 손에 라이플을 들고 한손으로 땅을 더듬으며 마치 눈이 없는 것 처럼, 방금 태어난 염소와 같이 흐느적 거리며 기어온 에러들은 기묘한 울음소리를 내며 알렉세이 뒤에 도열했다.
"그러하다면 한 가지 더 질문하도록 하지 제군. 코어가 이는 꼭 인류를 단죄함에 있어서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면 설령 엘리멘트나 포우턴트가 아닌 민간인이라도 자네는 손 쉽게 처리할 수 있는가?"
그는 가능하다. 코어가 명령한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도심 한 복판으로 가서 에러를 소환하고 시내를 수라장으로 만들 각오가 되어있다.
손이 더러워지는 걸 신경쓰고, 사사로운 개인의 감정에 주저한다면 대의를 이룰수가 없다.
코어가 분명 자신들을 되살리거나 칼립토스화 시킨건 그 대의를 위해서니까.
전장터에서 느끼는 향. 아군을 향해 무기를 겨누며 그의 생각을 물어본다.
마치 잊고있었던 레코더를 턴테이블로 재생한 것과 같이. 그리움과 동시에 즐거운 느낌이 든다. -
246 이름 없음◆dR1NXwtsws (2311669E+5) 2018. 2. 19. 오후 10:52:18아침 먹으며 갱신하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메뉴는 팝콘이지! (으적(아님
>>223 그리고 시트 정리 대상은 1번 AND 2번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해당이 안 되신다면 정리 대상이 되지 않아요! -
247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10:54:55어서오십셔 레주.
희영이는 잘 지낼려나요.
알렉세이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편지)
꼬맹이는 대려오라는 것도 (추신) -
248 이름 없음◆dR1NXwtsws (2311669E+5) 2018. 2. 19. 오후 10:56:28이거이거.... 아무래도 우리 희영이가 참가자분들한테 미운 털이 아주 제대로 박혔나보군요. 그러니 왜 그랬니... (희영: 아나....;;;
-
249 챠비카 -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080771E+5) 2018. 2. 19. 오후 11:02:08“당신은 이상하군.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건 이상하지만. 그래, 당신은 이상해.”
그렇게 말하며 나는 입꼬리를 슬쩍 들어올리며 말했다.
“그 셋의 차이점이 뭐지? 왜 굳이 구분지어야 하는 건지 의문이군. 어차피 세상을 파멸시킬 거라면, 그렇게 구분 지어야하는 이유는 없지. 그냥 없애야 하는 것이야. 힘이 없는 자를 죽이지 않는다는 생각은 연민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야.”
그리고 나는 세상에 연민을 가지는 칼립토스를 본 적이 없다. 앞으로 생겨날지도 의문이다. 이 세상을 가여워하는 파괴자라. 그런게 있다면 상당히 좋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다.
“너무 인간적인 질문들 뿐이었군. 사실 칼립토스가 아닌 거 아냐? 당신?”
나는 그의 총구에 머리를 가져다대며 그렇게 물었다.
쏠테면 쏴보란 묵언의 표시였다. 그래, 어차피 수틀리면 어떻게든 처리하면 된다. 목격자가 있다면 목격자를 전부 죽이면 될 일이다. 세상 일은 그리 어렵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특히, 나나 이 사람처럼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면 더더욱.
“질문들 때문에 되려 궁금해졌는데, 당신은 이유나 명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인가?”
나는 대뜸 그렇게 물었다. -
250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11:02:23미운 털은 아니에요!
선장님은 바다와 같이 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실 거랍니다!
누구 밑에서 일하고 있냐는 추궁과 함께 말이죠! (아니다) -
251 이름 없음◆QuzglLODf6 (2080771E+5) 2018. 2. 19. 오후 11:05:57어머멋. 아침을 드시는 레주시다!
오늘은 집 들어와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오렌지 쥬스 먹으니까 힘이 넘치네요. 오징어도 맛있어서 대만족입니다. 햣햐! -
252 빈센트주 (1588096E+5) 2018. 2. 19. 오후 11:11:33빈센트주가 갱신하고 갑니다. 선장님은 빈센트에게 좋은 대화상대가 되어 주겠군요!
-
253 이름 없음◆dR1NXwtsws (2311669E+5) 2018. 2. 19. 오후 11:13:10희영: ...... (빙긋(도망
참고로 희영이는 현재 프리랜서(..) 칼립토스입니다! 그 누구의 밑에서도 일하지 않고 있어요!
그럼 전 수업 준비를 위해 이만 또 사라지겠사옵나이다... 모두들 즐거운 상판라이프 되시길...! -
254 알렉세이 - 챠비카 (6291905E+5) 2018. 2. 19. 오후 11:24:42"허허.."
알렉세이의 입에서 미약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웃음소리는 점차 크게.. 이윽고 광소라고 불려도 좋은 웃음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왼쪽 눈가의 상처가 웃음 때문에 떨렸지만 그는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에러들은 선장의 이상한 반응에 챠비카를 조준하며 언제든지 사격할 준비를 끝내두었다.
그러나 선장의 반응은 예상외였다.
"정답일세! 그야말로 통쾌한 발언이로군. 그렇지.. 민간인이든 엘리멘트든 포우턴트든 그야말로 열등한 인간. 이 사회의 해충이다. 메뚜기나 암 덩어리와 다를바 없지. 그 어떤 종족도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는게 창조주의 뜻. 그러나 자연을 소비하고 자연이 바닥난다면 다른 곳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인간은 스스로를 창조한 창조주의 뜻 마저 거절한 참으로 애석한 생물체란 말일세. 자네는 진정으로 재미있는 칼립토스로군.. 일과 대의를 이룩하는 데 있어 사사로운 개인의 감정을 소비하지 않는 자야 말로 대의를 이루기 적합하지."
방긋 웃으며 에러들에게 총구를 치우라는 지시를 내린 알렉세이는 처음에 거절했던 악수를 이번에는 먼저 권했다.
검은색 장갑으로 둘러쌓인 그 손에 얼마나 많은 피가 묻었는지, 얼마나 무고한 이들의 비명을 주워 담았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그러나 그걸 가장 잘 알아야할 남자는 과거의 비극과 칼립토스의 사명으로 인해 이미 무감각해진지 오래였다.
"그 질문에는 쉽게 답해줄 수 있겠구먼. 전혀 아닐세. 결과가 좋다면 이유나 명분 따위는 나중에 만들어도 상관없는 것."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라고 하네. 자네와 같은 칼립토스고 코어의 명을 받들고 있지." -
255 알렉주 (6291905E+5) 2018. 2. 19. 오후 11:25:42>>252 어섭셔! 빈센트주.
좋은 대화상대라는 것은..? (겁)
>>253
칼립토스도 프리랜서가..
다녀오세요 레주! -
256 챠비카 -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080771E+5) 2018. 2. 19. 오후 11:45:11“그거 하난 마음에 드는군.”
이유, 명분. 그딴 건 중요한 게 아니다.
일어나야 할 일은 어쨌든 일어나게 되어 있고, 되지 않을 일은 무슨 일을 해도 되지 않는다. 내가 그 일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감상을 받았으냐. 그런 건 사족일 뿐이다. 결과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름이 길군. 다 외우려면 시간 좀 걸리겠어. 해적 선장. 그래, 차라리 후크 선장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면 안 될까?”
그렇게 우스갯 소리를 하며 나는 의자에 앉으며 무기를 치웠다.
그가 악수를 건내온 것도 보였지만, 글쎄. 내 악수도 무시당했지 않은가. 한 번 쯤은 거절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속이 좁아 보이지는 않으니.
“그리고 선장 나으리. 인간이 열등하다고 말했는데. 인간은 열등하지는 않아. 당신 등 뒤에 늘어진 서적이 그걸 말하고 있다고. 인간이 축적한 지식과 상상력에서 나온 산물들은 굉장해.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나는 살짝 내려 앉은 의자를 높이며 말했다.
“솔직히, 인간이 다음 해에 타임머신을 만들어도 놀랍지 않아. 그들의 발전 욕구와 속도는 상상을 초월해.”
그야말로 무서울 정도로.
편리함을, 부유함을 추구하는 그 욕구는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인간은 변하지 않지. 물질의 발전과는 별개의 것이야. 인간이 가진 특유의 인격이라는 것은 나아지지 않겠지. 만약, 인간이 세상이라는 개념을 만들었기에 세상이 존재한다면.”
어떻게든 해야겠지.
그래, 가령 부숴버린다거나.
“어쨌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게 좋다는 거야. 얕봐서 좋을 건 없어.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도 있으니까.” -
257 알렉세이 - 챠비카 (6291905E+5) 2018. 2. 19. 오후 11:58:22"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로군. 젊은이. 내가 이전에 보였던 행동에 감정이 심히 상한게 아닐까 노심초사하고 있었다네."
"이름의 경우엔 전부 부르지 않아도 상관없다네. 캡틴이라고 불러도 이 늙은이는 만족하니까 말일세"
에러들이 마치 녹아버리듯이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간다. 선장은 그것에 대해 조금 도 신경쓰지 않는 것 처럼 평소와 같은 엷은 미소로 대꾸할 뿐 이였지만. 챠비카가 악수를 거절한 것이 유감스러운지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어색하게 손을 내린다.
"열등생물의 문물에 심취한 것 인가. 흥미롭군 자네가 얼마나 그것을 아끼는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그것에 홀리지는 않았으면 좋겠군.. 허나 확실히 책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사실은 이 나도 인정할 수 밖에 없구먼.."
'타임머신이라. 그런 말을 마지막으로 들은게 언제적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군'
알렉세이는 리볼버를 집어넣고 가만히 앉아서 책에 대한 예찬과 인간에 대한 경계를 발언하는 챠비카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구구절절 옳은 말을 하는 젊은이 정도로 챠비카에 대한 평가가 알렉세이에게 박힌 순간 이였다.
그가 임무 실행 중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 지는 아직 확인 된 바가 없었지만 알렉세이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듯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도서관의 문 쪽으로 향했다.
"그런가.. 오늘은 재밌었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가 기대되는군. 이 나이 먹고도 재미라는걸 느끼다니 주책이야.."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258 챠비카 -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6069283E+5) 2018. 2. 20. 오전 12:09:24“나이는 고작 숫자에 불과해. 늙지도 않은 주제에 늙은이 흉내내는 것처럼 보인다고.”
나는 그렇게 말하며 책을 다시 집어들었다.
“다음 번에 볼 때는 제발 내가 책을 읽고 있지 않았으면 하는군. 그리고 총도 꺼내지 않았으면 하고. 아니, 꺼내는 건 좋으니 나한테 겨누지는 말라고.”
괴팍한 녀석.
하지만, 진지한 걸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내게 노력을 강요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배웅의 인사는 짧고 사무적이게 했다.
다음에 찾아오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내가 무슨 말을 한다고 들어줄 것 같지는 않았기에.
//수고하셨어요!! -
259 알렉주 (839164E+51) 2018. 2. 20. 오전 12:13:11수고하셨어요 챠비주!!
알렉세이 나이는 네타거리 져! -
260 알렉주 (839164E+51) 2018. 2. 20. 오전 12:13:25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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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름 없음◆QuzglLODf6 (6069283E+5) 2018. 2. 20. 오전 12:15:50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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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이름 없음◆dR1NXwtsws (5654413E+4) 2018. 2. 20. 오전 7:44:35따란~!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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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이름 없음◆dR1NXwtsws (5654413E+4) 2018. 2. 20. 오후 12:01:31다시 갱신! 쓸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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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이름 없음◆QuzglLODf6 (094667E+52) 2018. 2. 20. 오후 2:35:29일어났습니다. 나우.
장장 14시간을 잤네요. 에너지 대출 상환 완료... -
265 이름 없음◆QuzglLODf6 (3219519E+5) 2018. 2. 20. 오후 6:46:19화요일, 수고하셨습니다.
갱신합니다. -
266 나비야◆khiHdKaJuY (3574572E+5) 2018. 2. 20. 오후 9:46:51비야주도 갱신. 모두 저녁이지만 안녕하세요:)
-
267 이름 없음◆dR1NXwtsws (172112E+49) 2018. 2. 20. 오후 10:42:21개이양신!!
>>264 어우 14시간....! 듣기만 해도 자고 싶어지네요(???)! -
268 관음러 (4851092E+5) 2018. 2. 20. 오후 11:30:58갱신!!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저도 오늘은 훌륭한 잉여짓을 하고 왔어요...(흐뭇)
아니이게아니라! 내일은 꼭 공부하고 나서 일상할테야!!ㅠㅠ -
269 이름 없음◆QuzglLODf6 (0385376E+5) 2018. 2. 21. 오전 3:11:14새벽 세 시지만 전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무지개 육총사!
갱신하고 가겠습니다. -
270 이름 없음◆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전 4:27:47후후후... 내일 시험인데 공부하기 싫다 후후후....... 후..... 흑.......
-
271 관음러(아게하주임) (0818063E+5) 2018. 2. 21. 오전 7:31:26>>269?? ㅠㅠ 챠비카주 맞으시죠?? 그렇게 늦게까지 게임하시면 몸에 안 좋다구요..!!(사돈 남말)
>>270
헉 캡틴 역시 시험기간엔 일상 아니게쓰요 저와 한턴 어떠심니까(찡긋)(안됨) -
272 이름 없음◆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전 7:42:03흐아니 일상이라니! 그렇다면... 음.... 제가 저녁을 먹고 나서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어... 거기 시간으로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임다!
-
273 관음러(아게하주임) (0818063E+5) 2018. 2. 21. 오전 8:11:02>>272
좋습니다...그렇다면 받아들이도록 하지요..그 제안..쿠쿸...★(캡틴:웩)
이따 봬요! -
274 이름 없음◆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전 10:40:37돌아왔습니다! 이제 공부하면서 일상을 하면 되려나요!!
-
275 아게하주임(ㅌ (0624022E+5) 2018. 2. 21. 오전 10:43:05>>274 앗 캡틴 어서오세요!!1
-
276 아게하주임(배X러) (0624022E+5) 2018. 2. 21. 오전 10:44:00그렇다면 일상을 시작하지..준비는 되었는가..!!(빠-칭)
아 그것보다 ㅅ..시험공부는 괜찮으세요..?? -
277 이름 없음◆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전 11:15:54음... 아마 그것 때문에 답레가 올라오는 시간이 좀 늦어질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괜찮으실까요? -
278 아게하주임(배X러) (0624022E+5) 2018. 2. 21. 오전 11:16:25>>277 네!! 저도 학원 가기 전까지만 천천히 돌릴 생각이었어요!! 지금 다른 영상도 정주행중이라 ㅋㅋㅋ 천천히 하셔도 돼요!!
-
279 아게하주임(배X러) (0624022E+5) 2018. 2. 21. 오전 11:17:27캡틴만 안 부담스러우시면 괜찮습니다!!*UU*
그럼 제가 선레 할까요? 혹시 선레 원하시거나 원하시는 상황 따로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280 이름 없음◆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전 11:17:44그렇다면 돌리도록 하지... 선레는 누가할 거신가!!
.dice 1 2. = 1
1-희영이
2-아게하 -
281 이름 없음◆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전 11:18:07하랏챠! 제가 선레로군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
282 아게하주임(배X러) (0624022E+5) 2018. 2. 21. 오전 11:20:12앗 그렇다면..쿠쿸..영상으로 돌아가자..(쓰레기)
괜찮슴다 아무거나 바라시는대로 쪄와주세요 헿헤헤(생각X -
283 한희영-공원 (204222E+54) 2018. 2. 21. 오전 11:28:23날이 밝아오기 직전의 시간의 아무도 없는 한 공원.
이 곳에서 밤새도록 검술 단련을 한 나는 마지막 단련을 막 마친 채 근처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꺼내 한 모금 들이켰다.
칼립토스에게 돈이 어디서 나는지 묻는다면... 내가 엘리멘트였던 시절 때 모아놓은 자금을 조금씩 쓰는 거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손에 들고 있는 목도를 벤치 옆에 놔둔 채 그 벤치에 털썩 주저앉아 음료수를 홀짝이며 주위를 둘러본다.
혹시나 주위에 사람의 모습이 보이기는 할까 싶은 마음에 나름 유심히 주위를 살펴보지만,
아직은 너무 이른 시간인건지 주위에 사람이라곤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 담배나 한 대 필까.'
칼립토스가 되고 나서부터 잠시라도 손에서 떼지 못하게 된 담배갑과 라이터를 주머니에서 꺼내
그 곳에서 담배 한 개비를 손에 든 다음 라이터로 불을 피워 입에 문다.
칼립토스가 되어서 좋은 점이 한가지 있다면,
바로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담배를 피워대도 몸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끼니를 거르면 배고파 지는 건진 모르겠지만. -
284 아게하-희영 (0624022E+5) 2018. 2. 21. 오전 11:42:10돈이 생기려면 일을 해야 한다. (그 정도는 아게하도 알고 있다.) 그러나 아게하는 아직 중학생 정도 나이밖에는 되지 않았으니까,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걸. 아게하는 그래서 보통 자기가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다녔다. (어린애한테도 일자리를 주는 직장도 있다.) 죽고 나서 다시 부활한 다음에는, 이게 큰일이었다. 코어는 돈도 안 주나? 이래서야 어린애를 공짜로 부려먹는 거나 다름이 없잖아? 아게하는 툴툴거리며 공원으로 왔다.
새벽녘의 공원은 공기가 차고 습기가 가득하고..하지만 사람은 없다. (바로 그 점이 좋다!) 사람이 없으니까 아무도 안 보는 데 광고를 해두고 도망칠 수 있다. 손님을 보는 건 일하러 가서 보는 걸로 충분하다. 미리 봐버리면, 이런 꼬맹이에게 애보기를 맡길 수는 없다고 다들 손을 뗄 테니까. (이런 어린애에게 일을 맡길 수 없다는 건 거의가 다 그렇다.) 아게하는 종이를 한 뭉치 들고 가로등과 게시판 쪽을 살피러 갔다.
어?(뭔가 사람이 보이는 것 같다.)
금발머리가 반짝거리며 물결치는데, 벤치 위에 있는 저 금발머리의 젊은 여자는..(금발머리니까 괜찮다.)..어디선가 많이 보았다.(염색했으면 어쩌려고?) 그게 누군지를 깨달을 무렵, 아게하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치고 있었다.
"꺄아! 그때 여자애를 데려간 유괴범이다!"
(물론, 그가 여자아이를 데려가지 않았으면 아게하는 살인범이 되었을 것이다.)
--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ㅠㅠ -
285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전 11:52:38담배를 입에 문 채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을 무렵,
누군가의 날카로운 외침에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 채 눈을 뜨고 소리의 근원지 쪽을 바라본다.
내가 여기에서 담배를 피우기 전까진 주위에 아무도 없었는데, 저 아이가 말하는 유괴범은.... 날 지칭하는 것인가?
근데 난 딱히 어떤 사람을 납치한 그런 짓은 하지 않는....
"아."
문득 저번에 거의 초토화가 나버린 포우턴트 무리에 있었던, 거의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간 칼립토스 아이를 데려간 게 기억났다.
물론 난 그걸 '유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저 녀석이 했던 말에 의문을 가진 것이었지만, 어쨌든.
근데 그게 유괴던 어쨌던, 그 아이를 데려간 걸 알고 있는 녀석이라면 같은 포우턴트이거나, 아니면, 그 때 있었던 신세대 칼립토스 중 하나일 것이다.
난 나를 보고 소리를 지른 여자아이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나와 달리 완전한 까만색 만두머리에 자줏빛 눈을 가진 여자아이. 분명 내가 그 때 그 건물에 나타났을 때도 비슷한 모습을 한 녀석을 봤었지.
그 때 그 칼립토스 중 한 명일 것이라 거의 확신한 나는 입에 문 담배를 한 쪽 손으로 집은 후 한숨을 쉬며 말했다.
".... 잠재적 살인범한테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진 않은데.
그리고 이런 새벽에 소리 못질러서 안달난 수탉마냥 그렇게 빽빽 소리지르면 사람들에게 민폐야."
말을 마친 나는 다시 담배를 입에 물어 한 모금 들이마신 후, 그대로 후 하면서 연기를 입 밖으로 내뱉었다.
// 괜찮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돌리는 거라 늦으니까요!! -
286 아게하-희영 (0624022E+5) 2018. 2. 21. 오후 12:03:17아게하는 소리를 질러놓고 나서야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는 일단 하고 나서 하는 것이다.) 이른 아침에 소리를 지르는 것도 그렇고, 하필이면 저 유괴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킨 것도 그렇고. 여자아이를 데리고 사라진 유괴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때 언뜻 본 것보다 더 예쁘게 생겼다. (그리고 별로 닮지 않았네.) 아니, 아니지! 이럴 때가 아닌걸. 아게하는 팔 안에 있는 종이 뭉치를 당겨 안고, 두 손으로는 화들짝 입을 막으면서(소리를 지른 걸 후회하니까) 눈을 피해 도망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걸 어쩐다! 들켜 버렸네! (이래서 은엄폐가 중요하다!) 아게하는 자기 입에도 소음기를 달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괜찮은 효율이 나올 것이다. 전투할 때만 달아도 될 테고, 평상시에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굳이 소음기를 매지 않아도 될 테고..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니까, 소음기를 달고 평소에 살다가, 누군가에게 말을 걸 일이 있을 때만 소음기를 떼고, 그러면 이렇게 들킬 일도 없을 텐데.
여자는 조곤조곤히 말했다. 잠재적 살인범? (살인범이라구?) 소리 못 질러서 안달난 수탉이라니. 아게하는 자기가 들켰다는 걸 알았으니까, 여기서 이대로 도망가 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나쁜 일이다.
"수탉 아니에요! 저는 여자애에요!"
입에서 손을 떼고 아게하는 용기있게 말해보았다. (그러나 대사가 좀 이상하다.) 그래서 또 덧붙였다.
"잠재적 살인범 아니에요! 칼립토스는 인간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번 대사도 좀 이상했다. (이건 아게하가 한 말이 아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말인데, 어디서 들어봤는지 잘 모르겠다.
"죄, 죄송해요! 죄송해요! 아무 말이나 막 해서 죄송해요!"
그러면 그냥 사과를 하는 것이 좋겠다. -
287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2:12:35수탉이 아니라 여자애라니... 태클 걸 데가 어긋나도 엄청 어긋났다.
그리고 칼립토스는 인간이 아니다.... 라... 꼭 자기는 인간이 아니었던 것처럼 얘기하네.
물론 칼립토스 중엔 코어가 직접 처음부터 만드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말야.
그나저나, 그 포우턴트 건물을 완전히 박살낸 칼립토스의 일원이라 치기엔 너무나 겁이 많아 보이는 것 같은데.
"........"
담배를 바닥에 떨어뜨려 신발로 담뱃불을 비벼 끈 후, 벤치 옆에 있던 목도를 챙긴 다음 여자애한테 천천히 다가간다.
"뭐, 아무 말이나 막 한 건 맞지만, 그게 그렇게 미안해 할 일인 건 아닌 것 같으니까 너무 신경쓰지마."
그 다음 부드럽게 미소지어주면서 허리를 숙여 여자애의 눈높이에 맞춘 다음, 검지 손가락을 들어 녀석의 입술에 가져다 대면서 말했다.
"그리고 제발 좀 조용히 해. 주위 사람들 다 싹쓸이 할 생각이라도 있는 거야?"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전혀 부드럽지 않았지만. -
288 아게하-희영 (0624022E+5) 2018. 2. 21. 오후 12:21:23여자는 너무 신경 쓰지 말라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다가와? 뭘까?
아게하는 자칫하면 큰일이 날 거라고 예상했다. 상대가 눈치채게 해서는 안 된다. (저격을 하든 돌격소총을 꺼내든 똑같다.) 눈앞에서 전투 태세를 취하거나 기습에 방어할 때는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역습을 날릴 수 있다. (특히 권총 같은 걸로 근접사격을 하겠다면 더더욱 그렇다.) 지금은 총을 소환하지는 못하고, 불은 만들 수 있다. 불이라면 차분히 만들 수..있었는데, 뭔가 말하는 대사가 이상하다. (태도도 이상한데!)
입술에 와닿는 검지손가락에, 아게하는 멀뚱멀뚱 눈만 깜빡거렸다. 여전히 종이 뭉치를 끌어안은 채로, 손에는 불씨조차 남기지 않는다. (어차피 실패할 거라면 뭐.) 상대가 공격할 생각이 없다면, 이쪽에서도 쓸데없는 자극은 삼가야 한다. (저격이 아니니까.) 그러니까 이대로 있도록 하자.(보통 이러면 여자애들은 가만히 있는다.) 아게하는 지금 착한 언니를 본 여자애인 것이다.
"고, 고맙습니다...아니야, 말하면 안 돼요?"
검지손가락을 입술 위에 댄 채로 입술을 열어보지만, 제대로 발음이 나오지를 않는다. 최대한 입을 벌려 또박또박 발음해 보았다.(소리가 커지진 않겠지?)
"알-았-어-요, 소리, 안-칠-게-요오. 그-러-언-데-"
(이 시간에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언-니-무슨-일이에요? 왜-새벽에-이런-데-나와 있어요?"
이제 좀 적응이 됐다. 그냥 말해도 될 것 같다.
"집 없어요?" -
289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2:25:12아니 진짜 아게핰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 오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없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0 이름 없음 (0624022E+5) 2018. 2. 21. 오후 12:28:39>>289
사실 언니가 아니고 아줌마라고 적을까 했으나..아무리 봐도 희영이는 젊은 언니이기 때문에 아게하가 아무리 뻔뻔해도 그렇게는 못말할것..!!!(대체?)
아게하의 아이덴티티는 아무말이니까요! 음 캐릭터성 잘 구축한 것 같아요(흐-뭇)(???) -
291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2:32:20내 검지손가락이 입에 올려진 채로 어떻게든 말하려는 녀석이
왠지 모르게 안쓰러워져 이만 손을 떼기로 한다. 녀석도 이제 진정된 것 같아 보이니.
그러나 그 다음 순간 이 녀석의 입에서 나온 말이 내 신경을 제대로 거슬리게 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당당하게 집 없냐고 물어보면 듣는 사람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라도 하는 걸까.
내 표정은 미소를 잃진 않았지만 눈가에 그늘이 지는 걸로 살짝 기분이 나빠졌는 표현을 대신했다.
"이 근처엔 없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이란 건 어쨌든 있거든? 그렇게 함부로 집 없냐고 물어보지 말아줄래?
그럼 너도 이 시간에 왜 거리에 나와있는건데?"
그러다 문득 뭔가 좋은 말이 떠오른 난 한쪽 손으로 턱을 받친 채 최대한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아~ 칼립토스라 원.래. 집이 없구나아~?"
// 왠지 아게하는 희영이의 천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희영이는 이런 팩폭에 매우 취약해서 쉽게 화를 내는 타입이거든요!
그러니 마음껏 희영이를 괴롭혀주시길... (희영: 너 진짜 -
292 아게하-희영 (0624022E+5) 2018. 2. 21. 오후 12:42:41좀 적응된 것 같았는데 손가락을 떼버린다. 아게하는 가만히 있었다. (역시 손가락이 올려진 것보단 안 올려진 게 더 말하기 쉽다.) 집이 없냐고 물어본 건, 정말로 이런 데 새벽에 나와있다는 게 이상하니까. 집이 있으면 집에서 뭘 해도 할 텐데. 그리고, 칼립토스인데 집이 있는 것도 신기하니까. (아게하로선 그런 생각이 든다.) 그 말을 들으니까 여자는 기분이 나빠진 표정이다. (갑자기 얼굴에 그늘이 지는걸!)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이라는 것이 있다는 말. (아게하는 의아했다.) 아게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물었다.
"그럼 왜 집 근처에 안 가고 여기 있어요? 역시 집이 없는 거 아니에요? 저는 집은 사람이 자고 먹고, 그리고 놀 때도 집 가까이에서 놀고,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으음, 아닌가..음, 그러면 언니가 생각하는 '집'은 뭔데요?"
희영의 물음에 아게하는 자기가 들고 있던 종이뭉치를 돌려 보여주었다. (약간은 상기된 표정을 한다.)
"이거요!"
종이뭉치에는 베이비시터 광고가 들어 있었다.
"이걸 붙여놓고 가면요, 딱히 아기 봐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이 하나씩 떼가거든요. 돈, 벌어야 되니까 이거 하려고 했는데요. 사실 연락할 방법이 없잖아요..전화번호를 어디로 써놓으면 좋을까요?"
그것은 고민되는 일이었다. 핸드폰을 쓸 수가 없으니까, (정지된 지 한참이 되었으니까) 연락을 받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는 핸드폰 번호만 써놓으면 됐는데. (그러게, 예전이 참 편했어.) 아게하는 그런 걸 생각할 정도까지는 머리가 좋지 않았다.
원래 집이 없냐는 희영의 말에 아게하는 잠시 고민했다.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원래 집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칼립토스로서라고 한다면, 원래부터 없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전부 말해주면 되지 않을까?
"음, 칼립토스로는 없어요. 칼립토스는, 원래 집이 있어도, 칼립토스이니까, 들어갈 수 없잖아요? 하지만, 옛날에는 있었으니까 원래 없는 건 아니에요..."
문득 괴로운 생각이 든 듯, 아게하는 잠깐 표정이 어두워졌다.
"..지금은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나서 아게하는 여자를 문득 올려다보았다. 젊고 예쁜 언니..이지만. 집이 없다, 고 한다면, 아니지, 그건 혹시 모르지.
"언니도 칼립토스이니까, 들어가고 싶지 않은 거 아니에요? 칼립토스를 반겨주는 집이 어디 있어요?" -
293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2:53:54약간 상기된 표정과 함께 아이가 그 때까지 들고 있던 종이뭉치를 보여주자 난 허리를 숙여 그 종이의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베이비시터?
이렇게 어린 아이가 베이비 시터를 한다고?
.... 아니 생각해보니 이 녀석이 그렇게까지 어린 건 아니잖아. 그냥 평범한 인간이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았겠지.
"... 칼립토스가 어린 아이를 돌본다니, 어쩜 그렇게 안 어울리는 짓을 할 수 있는지."
광고를 끝까지 읽은 나는 피식 웃으며 약간 비꼬는 투로 내 감상을 들려준 다음,
뒤이어 녀석이 연락처를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를 묻자 그 아이를 슬쩍 쳐다보며 얘기했다.
"내가 어떻게 알아? 내 번호 대신 적어주고 나서 연락오면 너한테 달려가서 얘기라도 해줘? 그리고...."
그러던 도중 녀석의 '지금은 자신의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듣자 나도 모르게 표정이 심각해져버린다.
맞다, 너무 평범하게 얘기하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녀석이 칼립토스라는 사실 자체를 잊고 있었다.
"......."
이후 녀석이 나도 칼립토스니까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것 아니냐고 다시 한 번 물어왔고,
난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다 이내 한숨을 푹 내쉰 다음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글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 혼자 사용하고 있어서 말야. 내가 그냥 돌아가고 싶을 때마다 돌아갈 수 있어.
그렇지만... 그 말도 틀리진 않지. 세상 어디에 칼립토스를 반길만한 집이 있을까?"
입가의 미소가 씁쓸하게 변해가기 시작한다.
"우리들이 뭐 저들 입장에서 좋은 일을 한 적이 있어야 저들이 우리를 반기든 말든 할 거잖아." -
294 아게하-희영 (0624022E+5) 2018. 2. 21. 오후 1:07:18아기를 돌보는 일은 생각보다 쉽다. 많이 해본 것도 있고, 규칙을 알면 아주 쉬워진다. 아기가 우는 데는 규칙이 있다. 밥이 먹고 싶으면 이렇게 울고,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울고..잘 모르겠으면 다 살펴보면 되고. 뭣보다 아기들은 그냥 안아주기만 해도 기뻐할 때가 있으니까. (사람은 다 똑같다!) 그것만 알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쉬워진다. 아게하도 아이를 안을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아이를 안는, 아기를 안아들 수 있는 손을 가지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좀 늦게 알았다.) 그건 칼립토스든 인간이든 다 마찬가지다.
"아기 돌보는 게 안 어울리는 건, 칼립토스나 엘리멘트나 상관없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언니가 아기를 돌본다면 정말로 안 어울릴 거예요. 그거는 언니가 칼립토스라서가 아니고, 언니가 언니라서 그런 거예요!"
왜냐면 언니도 잔뜩 여러가지를 죽여왔을 테니까. 그 말을 하려다가, 아게하는 다음의 말에 숨을 삼켰다. 그거 좋은 생각인데!(이럴 때는 눈을 빛낸다.)
"와! 언니 똑똑해! 그럼 그러면 안 돼요?..어라? 근데 언니는 핸드폰 돼요? 우린 다 죽었다 다시 살아나니까, 핸드폰도 다 죽어 있었어요. 그런데 언니는 왜 핸드폰이 살아있는 거예요? 이상하네.."
신이 나서 부탁을 하던 아게하는 문득 갑옷 아저씨와 이야기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 아저씨 핸드폰은 죽었다고 했는데.
"언니는..에? 언니는 칼립토스가 아닌 거예요?..그치만..."
'우리들'이라고 말했는걸.
식물을 쓸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인은 아니다. 포우턴트든, 엘리멘트든, 칼립토스든, 셋 중 하나겠지. 우리를 방해했으니 칼립토스는 아닐 테고, 포우턴트들이 모르고 있었으니까 포우턴트도 아닐 테고. 그러면 엘리멘트인 줄 알았는데, 새벽녘에 공원에 나와 있는 것, 그리고 집이 없냐는 말에 반응하는 것을 보면 평범한 엘리멘트가 아니었다. 혹시, 혹시나 해서, 칼립토스냐고 물었더니, 자연스럽게 우리들이라고 불렀잖아. 그렇다면, 칼립토스라는 건데.
잔뜩 이상한 점 투성이였다. 하긴 칼립토스라면 왜 우리를 방해했을까? 우리가 태어날 때 함께 있지도 않았는걸.
당신 뭐야?
아니, 아니지. 지금은 이렇게 말해선 안 되는걸.
"언니, 언니 칼립토스..인 거예요?" -
295 이름 없음 (0624022E+5) 2018. 2. 21. 오후 1:07:38으악 밥먹느라 늦엇다 ㅠㅠ 죄송해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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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18:05"하... 됐어. 말을 말자."
내 번호라도 적어주랴--라고 말하더니 눈을 빛내며 그래면 안 되냐고 물어보자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 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난, 뭐. 특별한 케이스니까. 죽은지 얼마 안 돼서 살아나버려서 핸드폰도 정지가 안 됐어.
죽었다고 보고해서 핸드폰을 정지시킬 만한 가족같은 것도 없고."
덕분에 칼립토스가 되고 나서도 폰 요금을 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겨버렸지만.
그러던 도중 녀석이 의문스럽다는 눈빛이 가득한 채 내게 칼립토스인 거냐고 물어왔고,
녀석의 질문에 이번엔 내 쪽에서 눈을 빛내며 미소와 함께 녀석을 응시하고 반문했다.
"그러면?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데?
아니, 만약 칼립토스가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할거야?
다른 칼립토스들처럼 날 죽이기라도 하려고?"
이후 난 서서히 녀석에게 살기를 드러내 보이기 시작한다.
녀석이 진짜로 공격해오면... 손에 들고 있는 목도로 막거나 도망칠 생각이다.
이래뵈도 난 엘리멘트 시절부터 숙달시켜온 검술의 소유자니까. 훗. -
297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18:24>>295 괜찮아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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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아게하-희영 (0624022E+5) 2018. 2. 21. 오후 1:30:26특별한 케이스.
죽은 지 얼마 안 돼서 살아났다, 라는 말에 아게하는 눈을 꿈쩍했다. 그다지 부럽지 않았다. 죽고 나서 얼마 안 되었더라면, 만나고 말았을 테니까. (햄커틀릿이라면 같이 먹을 수 있었을까?) 수많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서, 잔뜩 곤란해졌을 것이다. 아마 이 언니도 그랬겠다, 하고 아게하는 넘겨짚어 보았다.(아니면 말고.) 어쨌든 저렇게 말한다면 칼립토스, 는 맞나 본데..그런데, 그 다음에 여자가 하는 말이 심상찮다.
칼립토스가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이미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했으면서. (왜 또 싸우려고 들 것처럼 굴어, 불안하게?) 아게하는 침착하기로 했다. 여기서 당황하면 안 돼. 언제나, 시작되는 교전에는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야, 언니가 칼립토스면, 칼립토스인 거죠. 같은 편, 인 거잖아요? 아, 아닌가?"
만약 전투를 할 생각이었다면, 표정을 저렇게 짓는 것에선 끝나지 않겠지. 아게하를 공격할 생각이라면 자기의 주무기부터 썼을 거다. 그리고 전투원이라면 그래야만 한다. (저 목도가 아니라, 그때도 쓰던 덩굴.) 아게하는 팔에 줬던 힘을 풀었다.
"칼립토스가 아니면, 언젠가는 만나겠죠. 여기서 이렇게 말고, 코어가 부른 데에서...근데 그럴 일은 없을 거야, 아마... 언니는 이미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말했잖아요? 특별한 케이스라면서요?"
아게하는 가만히 여자와 눈을 맞췄다. 그러고 보니, 이 언니의 이름을 들은 적이 없다.
"다른 칼립토스들처럼이라뇨? 칼립토스는 언니를 죽인 적이 없잖아요. 칼립토스에 죽었다면, 칼립토스가 되진 않았을 테니까."
대체 이 언니는 어떤 칼립토스인 걸까?
-
299 이름 없음 (0624022E+5) 2018. 2. 21. 오후 1:33:16>>297 흑흑 넷 고멘나사이 ㅠㅠ 자꾸 늦어지네여 으아아 일해라 손가락
내 미역국에다 먹엇습니다!! 캡틴도 지금 점ㅅ..이 아니고 밤..이군요!! 역시 공부엔 야식이죠 ^-^(쓰레기)(???) -
300 한희영-아게하 (204222E+54) 2018. 2. 21. 오후 1:48:50"같은 편인지 아닌지는 차차 알게 될거야."
예상외로 침착하게 내 질문에 대답하자 난 이만 살기를 거두고 다시 평소의 미소로 되돌아왔다.
"그래, 맞아. 언젠가 만나겠지. 그 때는 지금처럼 우연히 만나서 만담이나 나누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마치 그런 만남이 예견되어 있다는 듯이 우연을 가장한 운명처럼 만나게 되어서, 이런 만담으로는 끝나지 않을 상황으로 이어지게 될거야."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고,
창조가 있으면 파괴 또한 있는 법이다.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만남 또한 끝이 있으며, 만남의 끝이 있으려면 시작이 있어야 하는 법.
저번에 만난 칼립토스 남성 때 느꼈던 것처럼 이번에 이 녀석을 봤을 때부터 조금씩 느껴졌던 이 이상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은
아마 나와 이들이 언젠가 어느 곳에서 마치 만나야 했던 것처럼 만나게 될 것이라는 걸 예견하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글쎄, 꼭 그런 건 아냐. 칼립토스에 죽었다 해도 칼립토스가 될 수도 있어.
단지 그 죽은 사람이 가진 감정이 어떠했냐에 따라 칼립토스가 되냐 안 되냐가 결정될 뿐이야."
이후 난 녀석이 생각하고 있는 칼립토스에 대한 정의를 살짝 고쳐주었다.
물론 나라고 해서 칼립토스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칼립토스에게 죽는다해도 칼립토스가 되지 않는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말이다.
"뭐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진 나중에 차차 알게 될 거야.
그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널 여기에 오래 잡아둔 것 같은데, 이제 슬슬 놔줄테니까 하던 일이나 마저 끝내."
천천히 떠오르는 태양빛으로 인해 주위가 밝아지는 걸 확인한 후, 다시 여자아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도 내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으니까. 이번엔 여기서 헤어져야겠네."
이후 난 녀석에게로부터 몇 발짝 물러난 후 싱긋 미소를 지어주며 한 쪽 손을 흔들어보였다.
// 이쯤에서 아게하주께서 막레를 해주시면 너무나도 퍼펙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 이제 슬슬 오후 11시가 다 되어 간답니다!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죠! -
301 관음러(아게하주임) (6117988E+5) 2018. 2. 21. 오후 1:51:36아 네!! 고생하셨어요 캡틴!! 심심한 아게하주도 인제 학원을 가야 되니까...학원 갔다와서 막레 이을게요!! 안녕히 주무세요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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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 없음◆QuzglLODf6 (9802375E+5) 2018. 2. 21. 오후 1:51:57기상했습니다!
9시간 정도 잤네요.
새벽 5시에 잤으니까... 꽤나 열심히 잠을 잤군요. 안녕하세요. -
303 캡틴◆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후 1:53:51>>301 네, 아게하주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학원 잘 다녀오세요!!
>>302 그리고 챠비카주 어서오세요! 그렇습니다! 인간이라함은 잠을 자야 하는 존재인 것이죠!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
304 캡틴◆dR1NXwtsws (204222E+54) 2018. 2. 21. 오후 2:08:05그럼 저도 슬슬 내일을 위해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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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게하-희영 (0838407E+5) 2018. 2. 21. 오후 6:45:40여자는 굳었던 표정을 거두고,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그럼 그렇지. 아게하가 달려들었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딱히 없었을 것이다. 여자는 애초부터 싸울 생각이 없어 보였고, 아게하는 다행히도 그걸 잘 파악한 것이다.(웬일이야!)
하지만 여자가 하는 다음 말은 잘 파악할 수가 없었다.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는 말도, 만담으론 끝나지 않을 상황이라는 말도.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리란 말이라는 건 아게하도 대충 예상했지만 (국어공부는 열심히 했다) 그 다음은, 그 너머는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언니는 왜 이렇게 말을 어렵게 해요?...모르겠어요."
(그러나 그것은 아게하도 마찬가지다.)
칼립토스에게 죽은 사람들도 칼립토스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문자적으론 당연히 맞는 이야기다. 그러나 아게하는 알고 있었다.
칼립토스라는 건 세상을 부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그런 칼립토스에게 죽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이거나, 칼립토스에 맞서던 사람들이거나,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세상을 좋아하던 사람들이겠지.
아게하가 멍하니 여자를 보고 있자, 여자는 차차 알게 될 거라며 작별인사를 했다. 아게하는 화들짝 여자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저기 언니, 이름..!"
하지만 이미 여자는 그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 -
306 이름 없음◆QuzglLODf6 (0385376E+5) 2018. 2. 21. 오후 7:40:50왜 우리집에는 컴퓨터가 없는가.
어찌하여 나는 게임을 할 때마다 피시방에서 다시 다운을 받아야하는가...
갱신을 하고 게임을 한 뒤에 찾아뵙겠습니다. 별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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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루샤오 ◆Uvn7AK2bTQ (7749516E+5) 2018. 2. 21. 오후 10:59:33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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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름 없음◆QuzglLODf6 (9802375E+5) 2018. 2. 21. 오후 11:45:54다이제 맛있다를 다섯 글자로 줄이시오.
다이제 존맛!
갱신해요! Anybody there?! -
309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전 2:04:04자기 전에 갱신합니다. 기침이 멎질 않는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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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dR1NXwtsws (1801242E+5) 2018. 2. 22. 오전 4:28:53힘쎄고 강한 깽신!!!!!!! 아하하하하하 시험 하나 망쳤다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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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전 4:51:10>>310
이런, 힘 내세요.
그나저나 오늘도 나는 불철주야 즐거운가? 백수 라이프, 새로이 시작! -
312 이름 없음◆dR1NXwtsws (1801242E+5) 2018. 2. 22. 오전 4:52:31아니 챠비카주 아직도 안 주무셨어요??? 지금 새벽 5시가 다 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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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전 4:56:15>>312 잠이... 뭐였죠...
잠? 잠자리의 줄임말인가요? 그나저나 이불이 참 따듯하네요.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딱 좋은 온도에요. -
314 이름 없음◆dR1NXwtsws (1801242E+5) 2018. 2. 22. 오전 5:34:05>>313 ㄱ... 그러면 안 되는거에요!! 잘 시간에 자고 일어날 시간에 일어나서 활동하는 게 건강한 생활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구요! 어서 빨리 주무세요!! (자장가 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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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전 5:40:13>>314 이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탈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거 이거, 오기로라도 라이징 썬을 봐야겠는걸요. 게다가 내일은 관공서도 다녀와야하고... -
316 이름 없음◆dR1NXwtsws (1801242E+5) 2018. 2. 22. 오전 5:46:01으아아어아엉 안 돼애애애애애 어서 거기서 내려오시라요!!!
그럼 전 또 내일 시험을 위해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아아..... -
317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전 5:47:35>>316 고생하세요... 우리 캡틴 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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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전 8:28:54후하하하하! 날이 밝았다!
이제 저는 자러갑니다. -
319 캡틴◆dR1NXwtsws (5265608E+5) 2018. 2. 22. 오전 11:33:42공부하기 싫어.... (그래서 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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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아게하주 (4269014E+5) 2018. 2. 22. 오후 2:22:58갱신!! 안대요 ㅠㅠ 캡틴도 챠비카주도 다들 모범적인 생활 하시라구요..!! 저도 안하고있지만..!!!(캡틴:니가 어제 일상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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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캡틴◆dR1NXwtsws (5265608E+5) 2018. 2. 22. 오후 2:47:57>>320 후후.... 이미 시험 하나를 망친 제게 모범적인 생활은 어울리지 않아요... 후후후...후...... 아 왜 눈에서 자꾸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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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후 2:50:06잘! 잤! 다!
갱신합니다. -
323 이름 없음 (0160562E+5) 2018. 2. 22. 오후 7:46:57똑똑-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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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후 7:54:56갱신합니다. 목요일도 끝났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325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후 9:12:17갱신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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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름 없음 (0160562E+5) 2018. 2. 22. 오후 9:44:32아무도 안온 줄 알았는데! 안녕하세요 챠비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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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이름 없음◆QuzglLODf6 (9122847E+5) 2018. 2. 22. 오후 10:08:44죽어있는 컴퓨터를 되살릴 것입니다.
저는 꼭 해내고야 말 것입니다. -
329 이름 없음◆dR1NXwtsws (1801242E+5) 2018. 2. 22. 오후 10:43:03피곤한 목요일이로군요. 다행히 수업은 하나밖에 없지만.....!! (내일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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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름 없음◆dR1NXwtsws (1801242E+5) 2018. 2. 22. 오후 10:46:56으아니 글이 하나 더 올라가다닛....!! (그래서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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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름 없음◆dR1NXwtsws (8792435E+5) 2018. 2. 23. 오전 8:48:07개르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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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이름 없음◆dR1NXwtsws (7331759E+5) 2018. 2. 23. 오후 1:16:53오늘은 어째 조용하군요. 다시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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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빈센트주 (0253214E+6) 2018. 2. 23. 오후 1:50:27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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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름 없음◆dR1NXwtsws (7331759E+5) 2018. 2. 23. 오후 2:30:01빈센트주 어서오세요! 근데 아이고야라니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에요?!?! (빈센트주: 이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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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아게하주 (8390415E+6) 2018. 2. 23. 오후 7:04:39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야ㅛ호!!! 내일은 이벤트하는 날이다!!!!!!
엥 그것보다 빈센트주 무슨 일 있으셨어요:0??? -
336 루샤오 ◆Uvn7AK2bTQ (4886917E+5) 2018. 2. 23. 오후 8:09:57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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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나비야◆/TOJS.QfJA (2965299E+5) 2018. 2. 23. 오후 8:16:18오늘 왜 모두 지쳐보일까요... ;ㅅ;;;
모두 힘내시고 저도 갱신합니다 :> -
338 아게하주 (3447152E+5) 2018. 2. 23. 오후 8:26:17녹효주(루샤오주: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요) 비야주 모두 안녕하세요!! 그러게요..뭔가 다들 힘들어보이시네요...ㅠㅠㅠ
저도 지쳤습니다...오전내내 PUXG를 했더니...정신이..(????)
아이게아니거 저도 얼른 쉬고나서 숙제를 해야겠어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다들 파이팅이에요UU -
339 이름 없음◆QuzglLODf6 (008306E+56) 2018. 2. 23. 오후 8:37:04서거한지 2년이 넘은 컴퓨터 씨를 부활시켰습니다.
윈도우 파일이 아주 그냥 개발살이 나있더군요.
그래서 전 오늘 고쳐진 컴퓨터로 전엽두수술 주식회사를 했습니다. 하루종일요. -
340 아게하주 (3447152E+5) 2018. 2. 23. 오후 8:49:06>>339
헉...
컴퓨터가 부활했다아아아!!!!(충격)
챠비카주가 말씀하시니~죽은 컴퓨터가 살아났다네~~~(아님)
그건 그렇고 어떻게 또 그걸 고치신데다 ㅋㅋㅋㅋㅋ게임까지 깔리다니...대단하세요!! 완전 능력자시잖아!!!(동경의 눈빛) -
341 이름 없음◆QuzglLODf6 (008306E+56) 2018. 2. 23. 오후 9:15:07윈도우만 다시 깔면 됐으니까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방법만 알고 키보드랑 마우스를 조작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
342 이름 없음◆dR1NXwtsws (7331759E+5) 2018. 2. 23. 오후 10:56:31갱신! 모두들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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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루샤오 ◆Uvn7AK2bTQ (9588279E+5) 2018. 2. 23. 오후 11:06:18헷 샤오샤오니 당신의 하트에 샤오샤오
갱신 -
344 빈센트주 (0253214E+6) 2018. 2. 23. 오후 11:39:09아이고야(털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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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전 2:17:37하랏챠! 수업 가기 전에 갱신!!!! 드디어 내일 이벤트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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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름 없음◆QuzglLODf6 (585353E+57) 2018. 2. 24. 오후 1:12:18헬로우 에브리 완!
힘세고 강한 아침! 아니, 점심? 어쨌든 지금 일어났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347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57:15갱신합니다! 오늘 이벤트는 평소와 같이 오후 10시에 시작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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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아게하주 (1637326E+5) 2018. 2. 24. 오후 6:40:33빠빰!!!!! 아게하주 등장!!!!!
알겟습니다!! -
349 빈센트주 (2487982E+5) 2018. 2. 24. 오후 8:13:18Yo. 여러분. 괴담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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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이름 없음◆QuzglLODf6 (585353E+57) 2018. 2. 24. 오후 8:34:53낮잠을 자고 지금 일어났지오.
갱신합니다.
여기는 저희 집, 전 궁창이주였습니다! -
351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0:00:24갱신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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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알렉주 (3781915E+5) 2018. 2. 24. 오후 10:02:58갱신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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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이름 없음◆QuzglLODf6 (585353E+57) 2018. 2. 24. 오후 10:05:12>>351 >>352 누군가 오셨군.
이곳의 수문장을 맡고 있는(아님)챠비카 주라고 하네!
갱신을 환영하네! -
354 알렉주 (3781915E+5) 2018. 2. 24. 오후 10:07:08옙.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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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이름 없음◆dR1NXwtsws (8716189E+5) 2018. 2. 24. 오후 10:08:50아으으 늦었다... 지금 계신 분 누구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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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0:11:44컴퓨터 켰다...!
비야주 있어요 :> -
357 이름 없음◆QuzglLODf6 (585353E+57) 2018. 2. 24. 오후 10:12:39챠비카 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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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알렉주 (3781915E+5) 2018. 2. 24. 오후 10:13:03알렉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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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15:04비야주 챠비카주 알렉주 안녕하세요! 그럼 세 분이 계시니 지금이라도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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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아게하주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15:04으아악 늦었다 아게하주가 출석합니다아아아ㅏㅇ
>>349 늦었지만 무서운 이야기 완전 좋아해..요..!!(이불을 뒤집어쓰며) -
361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15:37넵, 아게하주도 체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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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16:54헉 이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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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18:24루샤오주도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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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20:59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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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아게하주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22:40다들 안녕하세요!! 역시 이벤트시간이 되니 다들 모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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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24:12이벤트를 찾아 산기슭을 헤메는 참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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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아게하주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27:35>>366 참치가 산기슭을 헤메면 죽잖아요!! 우린 바닷속을 헤엄쳐다니는 거라구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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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28:13좋아, 다 적었다! 그럼 지금부터 세번째 이벤트, <다시 지하실로>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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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28:39Episode 3. Back to the Basement
새로운 세대의 칼립토스들이 포우턴트 무리들이 주둔한 건물을 초토화시킨 사건은 소문이 되어 금세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이에 수많은 사람들과 엘리멘트들, 그리고 포우턴트들은 다시 한 번 칼립토스의 위협 아래 놓이게 되었다는 걸 실감하기 시작했다.
뉴 모놀렘의 한 뒷골목. 그곳에 다시 한 번 칼립토스들을 불러모은 코어는 입을 열어 말하기 시작했다.
- 비록 우리의 계획이 약간 틀어지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실패한 것 또한 아닙니다.
- 지금이라도 칼립토스 아이를 데리고 사라진 여성을 찾아야 하겠지만, 그전에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 여러분들은 여기서부터 멀리 떨어진, '글로리안'이라는 이름의 도시에 가셔서
- 그 곳에 위치한 '칼의 추종자' 회당에 잠입하여 그 안 비밀 서고에 있는 '칼의 숨겨진 묵시록'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들이 비밀 서고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신다면, 그 때 제가 여러분들이 가져오셔야 할 묵시록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후 그는 천천히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내 그의 주변에서 하얀 빛이 새어 나와 칼립토스들을 감싸기 시작했다.
- 그럼 이동할게요.
// 네, 세 번째 이벤트는 드디어 뉴 모놀렘이 아닌 다른 도시, 즉 새이크럴리즈의 '글로리안'이라는 도시에서 진행되게 됩니다!
글로리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위키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370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33:58새이크럴리즈?
아게하는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다. 처음 듣는 거는 아닌데.(그때는 나라 이름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칼의 추종자 회당이 있고, 종교 회당이 많은 나라...(나라 이름은 유치원 때부터 배운다.) 그건 이런 이름은 아니었다. 새이크럴리즈라는 건, 그 나라의..
아게하는 아리송했다.(역시 너무 오래전 이야기다.)
비밀 서고라면, 무슨 장치가 되어있어서 그걸 뚫으면 들어가는 곳 같네.(영화 이야기인 줄 알았네!) 아게하는 살짝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코어에게 몸을 맡겼다. -
371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35:09"글로리안...?"
새이크럴리즈에 있는 글로리안이라면... 칼의 추종자인지 뭔지 하는 그 종교의... 뭐... 뭐였지? 회당? 그래. 회당이 있는 곳이였지.
"도둑질이라..."
결국은 도둑질이군. 그때 코어에게 무엇 하나 물어볼새 없이 하얀 빛이 새어나와 칼립토스들을 감싸자 루샤오는 저항도 못하고 휩쓸려갔다. -
372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1974832E+5) 2018. 2. 24. 오후 10:35:18뒷 골목의 버려진 상자 위에 앉은 알렉세이 폰 블뤼허는 자신의 리볼버를 꺼내 약실을 확인 하듯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다시 건홀더에 집어넣고 나른한 목소리로 설명을 시작했다.
"새이크럴리즈는 파이어니오즈와는 많이 다른 국가라네. 신앙심이 깊은 인간들이 모여있지. 그중 글로리안의 경우에는 위대하신 코어가 말씀하신대로 칼의 추종자 회당이 있다가 특징이로군. 이번에는 되도록 성공적으로 일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네 제군들"
조용하게 말했지만 그가 이번 임무에 걸고있는 기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였다.
''칼의 숨겨진 묵시록' 그게 무슨 의미를 가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코어가 명했으니 나는 이행할 분'
"그럼 가보도록하지 제군들. 우린 코어의 뜻을 이행해야 하니까."
하얀 빛이 자신을 감싸자 천천히 상자에서 일어나 빛 무리에게로 다가간다.
그가 입었던 평상복은 임무를 이행할 때마다 챙겨입었던 전투복으로 변해있었다. -
373 챠비카 (585353E+57) 2018. 2. 24. 오후 10:35:43해야하는 일이 고작 책 하나를 훔쳐오는 일이란 말인가.
뭐, 필요하다면 해야지. 내가 뭘 알겠는가. 그 묵시록인가 뭔가를 훔쳐오는 것은 분명 굉장히 중요한 일임에 틀림 없다.
그래, 묵시록이니까. 그 책이 손에 있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세계를 멸망시킬 방법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고, 사실 묵시록이라고 해놓고는 대 행성 결전 병기 같은 것의 설계도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모르는 일이라는 게 너무 싫긴 하지만.
“가라면 가야지. 별 수 있나.”
나는 빛에 휩싸이는 몸을 잠시 바라보며 그렇게 말하곤 한숨을 내쉬었다.
뭔가, 재미 없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
374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0:37:05'...변했다.'
그 때의, 코어의 명령에 의한 그 학살극.
그것을 '보고', '실행'까지 했었던 '나'. 그 이후로 내 안의 무언가가 크게 덜컥 하고 움직였다.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던 익숙함이 전신을 후려쳤었다.
...나는 그런 학살극을 본 적이 있어. 내가 보았었던 그 학살극에서, 나는 피해자였어. 혹은 가해자였어. 그리고 그 때 나는 세계에 절망했던거야.
하지만 도저히 뭘 해도, 뭘 어찌해도. 그 기억이 떠오르지 않았다.
마치 발톱 끝에 거스러미가 돋아난 것 같은 느낌에 미간이 찡그려졌다. 코어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한쪽 귀로 흘러넘기며 장죽 끝을 씹었다. 딱딱한 나무막대가 이빨 사이에 눌렸다.
그리고 그 동작은, 코어에 의해 온 몸이 흰 빛에 둘러쌓였을 때에도 계속되었다. -
375 캡틴◆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38:43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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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41:3020년전 노래를 듣는데 기분 묘하네요... 코러스 부분이 좀 무서운데 좋아...(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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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이름 없음◆QuzglLODf6 (585353E+57) 2018. 2. 24. 오후 10:42:50저도 한 20년 전 곡을 듣고 있는데...!
이박사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들어도 흥해요. -
378 아게하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44:10>>376 20년 전 노래면 90년대 노래겠네요!!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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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아게하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45:49ㅋㅋㅋㅋㅋ다들 옛날 노래가 취향이시군요..!
조아 그렇다면 저도 옛날 팝송이나 들으러 가야징..한 50년 전 노래..(?!) -
380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45:58칼립토스들이 도착한 글로리안은, 번화한 뉴 모놀렘과 어딘가 기묘하게 다른 번화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곳 어딘가, 사람들의 인적이 뜸한 어느 골목에 다시 나타난 칼립토스 무리들,
그리고 코어는 주위를 둘러보다 어딘가를 바라보며 다시 말했다.
- 이 방향으로 가시면 한 커다란 회당이 보일 것이며 그 곳이 바로 여러분들이 들어가야 할 칼의 회당입니다.
- 그곳에 도착하시면 일단 여러분들이 칼립토스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히 행동하셔야 합니다.
- 즉... 칼의 묵시록을 찾을 때까진 에러를 만들어내는 행동은 최대한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코어는 잠시 말을 멈춘 채 주위를 살펴보았고, 이내 다른 골목에서 멍한 눈빛을 한 두 명의 남녀가 천천히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 여러분의 임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두 명의 칼립토스들을 따로 만들어내었습니다.
- 한 명은 빛의 능력을 이용해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을 알려줄 것이며,
- 한 명은 어둠의 능력을 이용해 여러분들이 이동하는 내내 여러분들의 모습을 숨겨줄 것입니다.
코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남성의 모습을 한 칼립토스가 칼의 추종자 회당 쪽을 바라보았고,
이내 그 안의 어딘가가 밝게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 후 코어는 다시 한 번 웃음을 지어보이면서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 그럼 이번엔 만족스러운 결과 있게 되길 바라지요.
// 드디어 여러분 이외의 아군 칼립토스들이 나타났습니다! 남성 칼립토스를 따라 칼교 회당 안으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381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46:58그나저나 한 명은 옵저버 한 명은 아비...ㅌ...
... 전 스x x그 음악이나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
382 빈센트주 ◆ei7nj4Y3TE (5605936E+6) 2018. 2. 24. 오후 10:48:20(하늘에서 유성처럼 날아와서 메다꽂힘)
지금이라도 참가가 가능하려나요? -
383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0:49:05>>382 (그렇게 지구는 멸망했드아....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물론 참여 가능하십니다! 어서오세요!! -
384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1974832E+5) 2018. 2. 24. 오후 10:50:14"허. 그야 말로 위대하신 코어를 섬기는 충신들이로군."
빛과 어둠 줄여서 새벽듀오가 도와주니 이번 임무야 말로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알렉세이는 칼의 추종자 회당 안으로 조용히 앞서 나갔다.
엄숙하고 웅장해 보이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지만 그 감탄 다음에는 이렇게 종교가 발전했는데 왜 이리 인간은 쇠퇴 하였는가 에 대한 비웃음이 나왔다.
"흠 빛이여 가는 길에 있는 적들의 숫자는 파악하지 못하는 겐가" -
385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50:23>>378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이에요! 노래방에서 부르면 죽는다는 그! -
386 챠비카 (585353E+57) 2018. 2. 24. 오후 10:53:15너무 편의를 봐주는군. 오냐오냐하며 키운 아이는 버릇이 나빠지는데 말이지.
“오늘따라 잡생각이 많이 나네”
몸 상태가 안 좋은 걸까? 아니면 어제 본 책이 문제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답지도 않게 과식한 것이 잘못일지 모르지.
어쨌든, 길을 찾아줄 녀석과 몸을 숨겨줄 녀석이 있다면 일을 하기에는 좋을 것이다. 과하게 편하다고 해도 괜찮겠지, 남의 집에서 무언갈 훔치는데, 물건의 위치도 보이고, 나는 보이지 않는 상태라면 편한 수준이 아니다.
그러니 별 말 없이 이 둘을 따라가는 게 좋겠지.
나는 걸음을 옮겼다. 코어의 말 대로 조용히, 입을 다물고. -
387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53:48이런건 그냥 코어가 하면 안되는건가... 세상을 멸망시킬거라면서 하는게 명령밖에 없다니. 이러다 피조물한테 뒷통수 맞기 딱 좋군.
"훔치기만 하면... 그거면 되는거겠지..."
그나저나 코어가 주는 임무는 언제쯤 끝이 나려나. 세상이 멸망할 즈음에...?
-
아 얘 성격이 뭐였더라(노답) -
388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0:56:14멍한 눈동자의, 끈 떨어진 인형 같은 두 녀석. 그들을 바라보며 나직히 중얼거렸다.
"...애초에 나도 저렇게 조종하면 더 편했을 텐데. 굳이 자아를 남겨둔 이유는 뭘까."
내가 누구인지, 내 이 감정이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내가 왜 세계를 싫어하는지, 내가 왜, 왜, 왜...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스트레스 성 위염으로 죽을 것 같아. ...물론 칼립토스에게도 인간과 동일한 병명이 존재한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지만.
장죽의 불을 끄곤 품에 넣었다. 숨을 후 불자 매캐한 숨이 허공을 떠돌다 스러졌다.
지금 비야는 사춘기에요 (?? (아무말 -
389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0:58:44이번에는 안내원이 있네. 아게하는 코어가 말한 사람들을 보았다. 꼭 그냥 사람처럼 생겼어. 다른 것도 없는걸..
길을 따라 걷다 보니, 곧 커다란 회당이 나타났다. 여기가 바로 그 칼의 추종자 회당인 거로구나.(교과서에서 본 적이 있으니까 알고 있다.)
만족스러운 결과?(그것은 헷갈린다.) 코어에게 만족스러운 것을 말하는 걸까, 아니면 나에게 만족스러운 것을 말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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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루샤오주!!! 빈센트주도 오셧군요 어서오세요^^/ -
390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0:59:39빈센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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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VINCENT (5605936E+6) 2018. 2. 24. 오후 10:59:41그러고 보면, 항상 대소사에 얼굴을 내밀던 그 덩치큰 거한이 보이지 않았다. 집합 장소에도 없었다. 제때 집합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코어는 제때 집합하지 못했다고 해서 아까운 전력을 쉬이 놓아주지 않았고, 그를 따로 이동시켜서 새이크럴리즈로 데려왔다. 물론, 그 거한은 아직 일행들에게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조용히 어둠 속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합류할, 가장 확실한 순간을 노리며. 마치 태풍이 몰아치기 직전의 먹구름처럼, 고요히, 무겁게, 천천히. -
392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01:12이번 이벤트의 메인이 잠입이라면, 빈센트는 이번 이벤트에선 별로 활약하지 못할 것 같군요. 절대 조용히 다닐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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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01:27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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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02:11>>392 괜찮습닏. 잠입이 메인이게 되면 그건 절대로 칼립토스 이야기가 아니게 될 테니까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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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02:29그런거면 루샤오도... 총이 무기라 할 수 있는건 에러 생성이나 팝콘 튀기기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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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02:31>>394 아니 이럴수가 괜찮습닏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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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06:46>>394
(이마짚) 이번에도 또 절찬리에 파☆괴인가요... 이번엔 꼭 벽 부수고 들어와야지
근데 자꾸 이렇게 뭐 부수면서 나오면 슬슬 웃기기 시작하는데 좀 괜찮은 등장방법 없을까요? -
398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06:56"가는 길에 적들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칼의 회당은 표면적으론 '중립'의 관점을 내새우고 있기 때문에 엘리멘트나 포우턴트의 주둔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어서
평상시엔 엘리멘트 혹은 포우턴트의 존재를 찾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칼의 추종자 회당으로 향하면서 알렉세이가 칼립토스 남성에게 질문을 건네자 칼립토스는 멍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칼립토스 남성은 말없이 회당 안으로 들어가 안 쪽의 한 서고로 이들을 인도했다.
회당 안은 사제들과 신도들, 그리고 여러 방문객들로 인해 다소 혼잡했지만
이들은 단 한명도 안으로 들어온 칼립토스를 신경쓰지 않았다.
단 한 명, 서고를 정리하던 한 소녀만이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이내 아무것도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어깨를 으쓱이며 다시 그녀가 하던 일에 집중하기 시작할 뿐이었다.
칼립토스들이 서고에 들어온 후, 남성은 잠시 서고를 살피기 시작하다 한 쪽 책장에 있는 책의 순서를 바꿔 끼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책장은 천천히 움직이다 평범한 문이 열릴 때처럼 안으로 깊숙히 들어갔고,
이내 그 너머에 있는, 지하실로 향하는 듯한 좁은 통로를 칼립토스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발 밑이 어두우니 조심하세요."
칼립토스 남성은 다른 칼립토스들을 바라보고 한 마디를 건넨 후, 먼저 통로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몸을 숨긴 채 이동하고 있어서 그런지 진행이 수월하군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399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07:54>>397 빈센트가 다크다크한 다크나이트니 어둠속에 몸을 숨겼다가 적의 배후에서 나타나서 적을 베어버리는 연출은 어떨까요! (???: 아둔 토리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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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1:10:09죄송합니다 비야ㅈ는 이번 턴만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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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1974832E+5) 2018. 2. 24. 오후 11:11:13"훨씬 수월하군. 지난번 작전도 은밀하게 처리할 걸 그랬어. 그때는 경향이 없었고 거기에 자네 같이 편리한 인재도 없었으니 전면전 양상으로 흘러가버렸지만.. 애석한 부분이야."
흡사 늙은이와 같이 말하며 조용히 남성 칼립토스를 따라 들어가던 블뤼허는 소녀가 주위를 둘러보자 품에서 조용히 리볼버를 꺼내려고 했다.
그러나 이윽고 다시 소녀가 스스로의 일에 집중하자 다시 리볼버를 집어 넣고서는 남자를 따라 은밀하게 이동한다.
"이쪽이 그 책이 있는 장소인가. 부디 별 일 없이 끝나줬으면 하는군.."
혹시 함정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경계를 하고 들어가지만 전방에 있는 어둠이는 그런 알렉세이의 걱정을 무시하는 듯 빠르게 이동했다. -
402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12:24>>400 넵, 알겠습니다 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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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13:10아무도 신경을 안 쓰다니. 물론 우리야 겉으로는 조금 특이한 복장을 한 일반인이니 이상한건 아니지만.
서고로 들어간 뒤 남성이 책의 순서를 바꿔끼자 책장 뒤의 공간이 나오는 것을 루샤오는 그저 멍하니 바라보았다.
꼭 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올법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존재하다니. 물론 실존하니 매체에서도 다뤄지는 거겠지만.
루샤오는 남성의 말대로 통로로 들어갔다. -
404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14:24어디 보자. 저 소녀가 눈치를 챘다면, 저 소녀에게 뭔가 특이한 점이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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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14:58캡틴, 지금은 빈센트가 저 소녀에게 1미터 이내로 근접해도 소녀가 빈센트를 확실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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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챠비카 (585353E+57) 2018. 2. 24. 오후 11:15:05중립이라 그 두 녀석들이 없다면, 그냥 빨리 밀어버리고 도망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뭐, 표면상이라는 말을 보아하니, 숨어 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괜히 눈에 뜨이면 좋지 않을 것이다. 뒷통수라도 맞아서 죽써숴 개 주면 너무 쪽팔리지 않은가.
그리고, 발 밑을 조심하라니, 어차피 죽지도 않는데. 그냥 빨리 들어가면 안 되나? 그리고 길 찾는 녀석은 빛의 힘인가 뭔가 가지고 있다며. 그걸로 뭐하는 거야. 길은 못 밝히는 빛이야?
“참으로 지성적이고 멋진 침입이라고 할 수 있군.”
나는 괜히 그런 소리를 낮고 조용하게 입 밖으로 냈다.
“불을 켜면 안 되는 이유가 없다면, 길 좀 밝혀주지 않겠어?” -
407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17:49>>405 그렇습니다. 다만 모습'만' 숨겨진 상태라 만약 소리를 내거나 이동 이외에 어떤 행동을 취하시게 되면 그 순간 전원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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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17:58아, 맞아.그러고 보니 우리 안 보이겠구나! 아게하는 잠입 미션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꼭 영화 같네.)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 걸 보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어둠으로 가려놓은 것 같아...
아게하는 조심하라는 말 그대로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으, 아까 그 여자애는 대체 뭘 느끼고 이쪽을 봤을까? 포우턴트는 잘 없다고 하지만, 혹시나 포우턴트 ㅏ 엘리멘트 비슷거라면거라..에이, 모르겠다. (아게하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
409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23:22빈센트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30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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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빈센트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26:53아이고 죄송합니다. 빈센트는 일단 이번 턴은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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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27:24>>410 앗 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턴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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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28:01"... 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주위를 밝히는 능력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성은 통로에 들어가려다 챠비카의 질문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의 질문에 대답한 후 다시 걸음을 옮겼다.
통로는 좁고 어둡고 이리저리 꼬인 길의 연속이었다.
칼립토스 남성은 마치 이전에 와본적이 있던 것처럼 미로처럼 얽힌 길을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헤쳐나갔고,
이내 그들 앞에 커다란 공간과 함께 사람 두 명 키 정도는 되어보이는 문이 나타나자 그는 걸음을 멈추고 칼립토스들을 바라보았다.
"여기입니다. 아마 이 문은 평소엔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잠겨 있을테죠.
혹시 이 중에서 조용히 이문을 파괴하실 수 있으신 분 계실까요?"
남성은 문 앞에 다가서서 누가봐도 견고해보이는 문을 매만지면서 말했다.
// 아무도 모르게 문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칼립토스 우대합니다! 문의) 123-칼립토스 -
413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1974832E+5) 2018. 2. 24. 오후 11:30:40조용히 철문을 바라보던 알렉세이는 철문의 크기와 두께를 확인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동지중에 불을 다루는 동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 유능한 동지니까 이 정도 두께라면 무리없이 녹여서 열수 있을거야."
조금 뜨겁고 쇳냄새가 나겠지만 소리가 안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이점이 더 많다.
문고리 앞에서 턱을 어루만지던 알렉세이는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며 어둠이 에게도 뒤로 물러서라고 말했다.
"뒤로 물러서게나. 허허, 아무것도 못하는 늙은이가 나서는 것 같아서 무안해지는군" -
414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30:47빈센트는 문을 박살낼 수 있지만 나 지금 문 박살내고 있다고 주변 약 7개 도시에 공중파로 광고를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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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알렉주 (1974832E+5) 2018. 2. 24. 오후 11:30:59저희 중 누군가가 불을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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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31:35루샤오는 남성의 말을 듣자마자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에러나 총으로는 저 문을 부술 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복잡한 길을 익숙하게 헤쳐나간걸 보면 저 남자는 생전에 이 회당의 관계자였나? -
417 챠비카 (585353E+57) 2018. 2. 24. 오후 11:32:10내 무기로 부술 수는 있겠지만, 그럼 위에 계신 고귀하신 사람들이 전부 이 좁디 좁은 통로로 몰려오게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 인구 밀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올라가고, 짜증이 나니까 일이고 뭐고 총으로 뒤 따라 들어온 녀석들을 쏴서 죽이고, 그러면 혼돈의 도가니가 되어 더 소란스러워지고, 그럼 엘리멘트들이 찾아오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묵시록도 뺏겨서 혼나고, ???의 뒤에는 PROFIT!이 있을 것이다. 아이고.
“난 못해.” -
418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33:05루샤오:총도 못쏘고 아직 에러도 못쓰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루샤오주:넌 쓸모가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루샤오. -
419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33:30눈에 보이지 않는 걸 볼 수 있다...그리고,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있는데...아게하는 꼭 그 남자가 자기와 비슷한 듯이 느껴졌다. (저 사람도 여동생이 있을까?) 문앞에 나타난 문은 한눈에 보기에도 굳게 잠겨 있는 것 같았다.
저걸 열어야 하다니..불로는 열 수 없다.(아게하는 안되겠는데.) 갑옷 아저씨는 부술 텐데..아님 다른 이들이? 조용히 열려면, 잠긴 문을 열어야 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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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가즈아아아ㅏㅇ아아니잠깐 스킵하신다구욧?!
ㄱ..그렇다면...엇..어어...루샤오 문 따즈아아아(안됨) -
420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34:40억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지져서 딸 수 있겠네요 알료샤주 또곧ㄱ해!!!!(멍청)
ㅅ..수정해올게요!!! -
421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35:32음...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답도 불로 녹이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여러분 앞에 있는 문은 어쨌든 '철문'이니까요!
그나저나 여기 챕터 1에서 엘리멘트들에게 털린(?) 곳이었는데 칼교는 뭔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참가자분들: 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
422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35:54하여 빈센트는 이번 턴을 스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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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36:11루샤오 너 문 딸줄 아니????????
루샤오:술 조합은 합니다만 -
424 이름 없음◆QuzglLODf6 (585353E+57) 2018. 2. 24. 오후 11:37:54철문도 잘하면 부술 수 있는 종류의 총이지만.
쏘면.
"모두 모여!!"를 시전하게 됩니다. -
425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38:41>>419
아게하는 체념했다. (누군가 해주겠지.) 어라, 그게 아닌가? 제복 아저씨의 불을 다루는 동지라는 말에 아게하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불? 불로 어떻게 한다는 거지?(이런 건 해본 적 없는데.)
아하!
"그렇네요! 아저씨 똑똑해! 그럼 제가 해볼게요!"
제복 아저씨가 뭘 말하는 건지 알겠다! (그런 건 첩보 영화에도 나온다.)하지만 해본 적도 없는데다가, 배우지도 않아서, 아게하는 머리가 안 돌아갔던 거다.(응용력이 최악이네!) 아게하는 총총 문 앞으로 달려가, 손을 뻗어 문에 대고 동그라미를 그렸다. -
426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38:45>>422 헛 알겠습니다.....!! 역시 빈센트는 이런 잠입 액션에 어울리지 않죠....! 그러니 조금만 더 버티시면 아주 신나게 치고 부수고 때려박고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칼교 신도들: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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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1:40:02"...난 불가능."
즉답이었다.
한 치의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듯이 눈동자를 굳게 굳히며 단호히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체력이 저질이었으니까. 저런 철문을 두드려 부순답시고 힘을 쓰면 만약을 대비할 수 없다. 힘은 온존할 수록 좋으니까.
애초에 나는 검사야. 칼질로 목이나 딸 수 있지, 문을 따는거는 아니라고. 절대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며 단호히 말했다. 중요하니까 한번 더.
"절대 불가능." -
428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1:40:19흐아 겨우 시간 맞춰 왔다... 늦을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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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40:35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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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41:02음... 워킹데드같군요... 총쏘면 모이고 소리 지르면 모이고...(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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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41:10>>428 괜찮아요! 여러분들이 늦으면 늦을 수록 제가 쉴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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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1:42:33아니 쉬시면 안되죠 (??
캡틴이 열심히 일해야지 저희가 놀 수 있잖아요 (????
그러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 -
433 아게하주(단순무식)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42:46ㅋ
ㅋㅋ
ㅋㅋㅋ
휴 아게하한테 머리 좋다는 설정 안달아서 다행이다...역시 아게하주에게 지능캐는 안된다니까..(대체?)
흑흑흑 멍청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ㅜ 그러네요!! 철문이니까 녹이면 되잖아!!!! 알료샤주 똑똑해!!(캡틴:너가 바보인건데요...) 지져서 구멍뚫는건 생각도 못하고 철문 다 녹여버리는 거만 생각하다가 그러면 아게하 넘 쎈데...이러고 있었네요..(바보다)
아 녹효쟝 문은 못따는군요...(녹효주:이제 알았어요? -
434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43:49>>433
술은 조합할 줄 알지만... 문 따는건 못합니다...(유감 -
435 VINCENT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44:31※ 해당 레스는 독백 레스이므로 캡틴의 진행상 반응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소녀가 느낀 불길한 느낌은 틀린 것이 아니었다. 바로 몇 미터 안 되는 코앞으로, 이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다시 일어난 망자들이 그녀를 스쳐갔기 때문이다. 모든 필멸의 운명을 지닌 이들이 가진 본능적인 공포가, 미약하게나마 고개를 쳐드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닐 터이다. 하지만, 소녀가 느낀 또다른 불길한 징후는, 하나 더 있었다. 진동. 미약한 진동. 책을 쥔 팔을 받치고 있던 팔꿈치가 흔들릴락 말락 할 정도의, 아주 미세한 진동. 그 진동이, 마치 사람의 발걸음과 같은 박자로 느껴졌던 것이다. 그것이 그 소녀의 심장 소리와 섞여, 그녀에게 어떠한 위화감을 안겨주었으리라.
칼립토스들 중에서 감이 좋은 이는 이미 눈치챘을 것이지만... 누군가, 한 명이 더 그들과 동행하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어딘가에서. -
436 아게하주(단순무식)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45:11좋아요!!! 나비주 말씀이 백번옳앗 캡틴 우리들의 이벤트를 위해 열심히 굴러라!! 구르란 말이다!!! (채찍(캡틴: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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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48:21알렉세이의 제안에 아게하는 문 쪽으로 다가가 손을 뻗어 문에 대고 원을 그렸고,
그러자 그녀의 불의 능력으로 인해 문이 서서히 녹아들어가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내었다.
"... 완벽하네요. 그럼 들어가죠."
칼립토스 남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구멍을 통해 서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 들어가면 안 돼요....."
... 어디선가 겁먹은 듯한 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그녀의 목소리는 그들이 왔던 통로 쪽에서부터 들려오고 있었다.
칼립토스 남녀는 그녀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아무런 반응 없이 이미 서고 안으로 들어간지 오래였다.
[선택지 발생]
1. 칼립토스 남녀를 따라 들어간다
2. 목소리를 조사한다
//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두 개의 진행으로 나뉘게 됩니다.
단 해당 선택지를 선택한 참가자분이 한 분 이하라면 그 선택지는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참가자분은 다른 선택지를 선택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채찍질... 하읏... 더해주세요....! (아게하주: 이런 미x 새x가 -
438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48:57>>432 ....... (이미 탈주한 캡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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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아게하주(단순무식)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52:23>>437 쿠쿸...원하신다면...조숙한 캡틴에겐 벌을 줘야겟군요
자 엎드리세요(걷잡을 수 없이 올라가는 수위)
아아아아아아니에요 이거 아니야!!!!
그건 그렇구 눈치싸움이네요 ㅋㅋㅋ 좋아 전 저의 길을 간다(대체?? -
440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1974832E+5) 2018. 2. 24. 오후 11:52:32흡족한 미소로 녹아들어가는 문을 바라보자 남녀가 들어가자고 제안한다.
그 순간 들려오는 소녀의 목소리.
하지만 알렉세이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았다. 비록 남녀가 듣지 못하였어도 신경쓰지 않았다.
목표는 책을 가져오는 것. 그리고 설사 함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도 그 함정마저 부숴버리고 책을 챙긴다면
그는 코어의 명을 완수하는 것 이 된다.
" 가지. "
알렉세이는 남녀를 따라 들어갔다.
//선장님은 고지식 합니다! -
441 챠비카 (585353E+57) 2018. 2. 24. 오후 11:53:00완벽하다고?
들어가지 말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완벽하다고 표현하기에는 좀 그렇다. 혹여, 저게 내게만 들리는 환청이라고 해도, 미친 사람이 일행 중에 끼어 있다는 것이니 완벽할 수는 없지.
“나만 들린 게 아니면.”
나는 입을 열었다.
앞에 나서는 것은 피하고 싶지만, 불안 요소를 남기는 것도 싫다.
코어가 말한 것을 전부 지켜야 한다는 강박 증세는 없지만, 적어도, 일부로 실패 확률을 높이는 멍청이 같은 짓을 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이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여기에 와 있다. 절대 실패하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다.
“저 소리가 뭔지 확인부터 하는 게 좋지 않겠어?” -
442 빈센트주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55:42빈센트는 대기하다가 인원 모자란 쪽으로 갑니다.
...캡틴은 두 경우 모두를 진행하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
443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55:43>>439 으으ㅏㅇ아으아아아아으아어 (기절
희영: 훗 계획대로. 이제부터 이 스레는 내가 접수한다. -
444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56:04오. 쓸만한 능력이군. 불로 녹일 생각을 하다니. 문에 구멍이 뚫린 것을 보며 루샤오도 먼저 뒤따라간 남성처럼 구멍으로 몸을 집어 넣으려고 했다.
"...?"
여자애의 목소리?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자 루샤오는 멈칫하며 뒤를 돌았다.
"...어쩌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걸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하지만 신경 쓸 여유는 없다. 괜히 들쑤셨다가 큰 소란 일으키기도 싫고. 루샤오는 목소리를 무시하고 칼립토스 남녀를 따라가기로 했다. -
445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56:27>>442 ㅅ... 살려주세요 빈센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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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56:29따학 때밋 내가 444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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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이벤또◆dR1NXwtsws (750221E+55) 2018. 2. 24. 오후 11:57:47>>446 그렇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444번째 레스를 적으신 분께 불행이 닥치는 엄청난 에피소드였던 것입니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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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아게하-이벤트 (1942976E+5) 2018. 2. 24. 오후 11:58:20문이 열렸구나! 아게하는 기뻤다.(얏호!) 이거면 나름 도움은 된 거겠지. 칼립토스들은 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었고, 아게하도 그 뒤를 따르려고 했다..그런데 뒤에서, 웬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가면 안 된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아게하는 뒤를 돌아보았다. 아까 그 여자애잖아.(느낌이 별로다.)
아게하는 걸음을 멈췄다.
"누구세요?"
일단은 물어보자.(예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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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고를게요! -
449 VINCENT (5605936E+6) 2018. 2. 24. 오후 11:58:29그 목소리가 들렸을 때, 순간, 그들의 주변 어딘가에서, 감이 좋은 이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을 미세한 진동이…… 멎었다.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의 미세음이, 사라졌다. 정적이 찾아왔다. 근처에서 조용히 약진하고 있던 무언가가, 멈춰선 것이다. 그리고, 그 무언가의 발걸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챠비카라는 이름의 칼립토스를 따라서.
# 빈센트는 목소리를 조사하기로 합니다. 신께 자비를 구하십시오! 나에겐 없으니. -
450 나비야◆/TOJS.QfJA (1229515E+5) 2018. 2. 24. 오후 11:59:22"오."
오오오. 엄청나.
칼립토스 안하셔도 밥 벌어먹고 사실 분들이야. 신들린 듯한 그들의 용접실력을 보며 진심으로 감탄사를 쏟아냈다. 생전 처음봐요, 이런 것.
곧바로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이 뚫린 것을 보며 안으로 몸을 욱여넣고자 발을 움직였다. 그래, 그 발목을 잡아채는 목소리만 아니었다면.
"...누구."
목소리만 들렸다.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여태까지 기척도 없었다. 그러니까, 즉.
"...귀신?"
헐, 귀신, 아, 미친, 귀신이래, 살려줘, 죽이고 막 빙의하고 그런, 아. 근데 나도 사람은 죽이는구나.
...뒷머리를 긁적이며 꾸며낸 듯한 과장된 몸짓을 거두었다. 이런 몸짓이 어색한 것으로 봐서는 '전의 나'는 이런 성격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미친듯이 쪽팔려.
쪽팔림을 머금고 애써 구멍 안으로 몸을 쑤셔넣었다.
# 1번 입니다 -
451 루샤오 ◆Uvn7AK2bTQ (0715763E+5) 2018. 2. 24. 오후 1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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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495507E+5) 2018. 2. 25. 오전 12:00:34빛어둠 선장 나비 바-텐더
이렇게 가는 건가요? -
453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00:40뭔가 목소리에 반응하니까 서양 공포영화 클리셰 같네요...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헬로~~~~~~? 해서 그 집 유령 다 몰려오게 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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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01:07선택지가 딱 3대 3으로 나뉘어졌군요! (감탄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451 너흐어럳얽ㄱ거러러 -
455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01:42>>452
바텐더 한잔 더 아니드 모어샷(원샷) 흐뜨러지게 내버려 둬~ 아몰~(아무말 -
456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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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아게하주(단순무식)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03:16좋아!! 계획대로다!!! 희영타임!!!(???)
아 아게하주는 잠깐 말하기 뭣한 사고 아닌 사고가 터져서 ㅠㅠ 다음 턴은 잠깐만 스킵할게요! -
458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07:19>>456 어허 어디가십니까, 사라믈 쳐노코 마리야 (덥썩
>>457 알겠습니다! 근데 무슨 사고가 터졌길래....?? 아무튼 큰일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
459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08:34>>458
(크락션에 머리박음)(미동조차 하지않는 루샤오주)(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460 이름 없음◆QuzglLODf6 (8216003E+5) 2018. 2. 25. 오전 12:09:56>>459 주, 죽었어...!
여기 의사! 아니면 메$시 좀 데려와 봐요! -
461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10:38>>460
(영웅이 아니라 살아나지 않는다) -
462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11:10-- 비야, 알렉세이, 루샤오 --
칼립토스 남녀를 따라 들어간 이들은 곧 어느 책장에서 어떤 책 하나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잠시 말없이 책을 꺼내들어 이리저리 돌려가며 책을 확인하던 그들은, 이내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후 칼립토스 남성이 그들을 따라 들어온 칼립토스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바로 이 책이 코어께서 찾으시던 그 책인 듯 합니다.
그럼 코어의 명령을 받들어서... 이 책을 여러분들 중의 누군가가 소지해주셔야 할 것 같군요.
코어께서는 저희가 직접 이 책을 가지고 다니는 걸 허락하지 않으셨으니까요."
칼립토스 남성은 잠시 이들을 바라보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럼 어떤 분이 가져가시겠습니까?"
// 만일 두 분 이상이 책을 가져가겠다고 하시면 먼저 올리신 분의 레스를 따라 가도록 하겠습니다.
-- 빈센트, 챠비카, 아게하 --
목소리를 따라 이동하던 이들은 이내 통로의 한쪽 구석에서 쭈그려 앉아 있는 한 소녀를 발견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그들은 분명 이 곳을 통해서 이동했으나 해당 모습을 한 소녀는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소녀는 그녀를 향해 다가온 이들을 발견하자 잔뜩 겁먹은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 곳으로 가면.... 안 돼요... 분명, 분명 안 좋은 일이 일어날거에요...
그러니까... 어서 돌아가세요....."
// 소녀의 말을 추궁하시거나 그냥 상큼히 무시하시고 하던 일을 마저하실 수 있습니다!(...) -
463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11:32>>459 ......... (옆구리 간질간질
-
464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12:29>>463
푸히힝 간지러워양(벌떡 -
465 아게하주(단순무식)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13:10>>461
ㄱ..그럴수가...낚였어....그렇다면...!!
사실 이건 죽은게아니고 기절한거에요!!! 제가 팀원이니까 소생시킬수있어여 8초만주십시오ㅠㅜ(배X충)
--
앗참 하하 수습이 생각보다 빨라서 돌아왔습니다(머쓱) -
466 아게하주(단순무식)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13:56>>4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7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2:15:20“나는 말이야, 꼭 그렇게 미묘하게 암시하는 게 싫더라.”
알려줄 것이면, 원인부터 결말까지 상세하게 말해라. 특히 경고의 의미일 때는 더더욱. 두 줄로 요약하라는 말은 하지도 않을테니.
“안 좋은 일, 정확하게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거야?”
나는 그렇게 말하며 무기를 꺼내 들었다.
거의 내 키만한 총이다. 어린 소녀를 겁주는 것에는 이만한 물건이 또 없으리라.
“또 애매한 말을 하거나,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면 쏘겠다. 알아 들었지?”
-
468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15:25생각해보면, 이 책이 도둑맞은게 들킨다면 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 더 악랄한 추적을 받겠지. 편해지려면 안가져가는게 낫겠고.
"저는... 다른 분들을 엄호하는게 더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
겸손한 척(?) 양보하면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469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15:58>>464 어딜 감히 사라믈 쳐노코 마리야! (다시 덥썩
>>465 어서오세요, 아게하주! 그럼 이번 턴부터 다시 참여할 수 있으신가요?? -
470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495507E+5) 2018. 2. 25. 오전 12:16:04"내가 챙기도록 하지."
그는 조용히 책에 손을 뻗었다.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살 날 얼마 안남은 노인내가 가지는게 옳겠지.
만약의 일이 발생한다면 목숨을 버려서 까지 코어에게 받칠 수 있는 내가..
"반대의견 있는가 제군들?" -
471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16:33>>466
고마워양~(되도않는 애교(아게하주:우윽 -
472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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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2:18:14"...코어에게 가져가지 않고, 우리가 소유한다고?"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본인이 읽거나, 혹은 어떤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가지고 오라고 한 것 아니었어? 아니, 그것보다 더 의아스러운 점도 있어.
이토록 숨겨진 곳에 존재하는 책이라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 아니야? 대체 왜 경비가 하나도 없지? 하다못해 기본적인 방범벨도 존재하지 않아.
또, 또. 저들에게 맡기지도 않는다는 것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 그것을 왜 본인이 가지지 않고 우리에게 맡기지?
입술을 씹었다. 등 뒤로 거미가 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싫어."
애초에 나는 글을 못 읽으니까.
이제 겨우 자음 뗐단말이야. -
474 VINCENT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18:34그 때였다.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나타난 것은.
처음에 그 어둠은 그저 평면과도 같은 어둠에 지나지 않았다. 어떤 빛도 존재하지 않는, 입체라는 것이 의미를 잃어버리는, 완전한 시각적 공백. 공허.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그 기색을 감추려고 하지 않는 섬뜩한 발소리가 덜커덩, 하고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그것은 평면에서 서서히 입체를 갖추어 가듯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강철 가시가 달린 시커먼 벼슬이, 눈구멍 말고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기질적인 면갑이, 몸을 뒤덮고 있는 섬뜩한 검은 철판이.
그렇지만, 그것은 찰나에 스러졌다. 어둠 속에서 나타난 검은 기사는, 마치 어둠을 들여다보다 본능적인 공포에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환상이라도 되는 것마냥, 어둠 속에서 까스러져 사라졌다. 그 대신, 그것이 있던 자리에서, 키가 2미터보다 약간 커 보이는... 피곤한 기색의 코트 차림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둠 속에서 -그나마 어렴풋한- 빛 가운데로 걸어나온 그 남자는, 이마로 흘러내리는 금발을 거칠게 쓸어 귀 뒤로 넘기며, 소녀를 바라보았다.
"…꼬마 아가씨. 좀 자세히 말해줄 수 있을까? 우리는 여기에 거의 아무 것도 모르고 왔는데 말이지." -
475 아게하-이벤트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20:03아게하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소리에 관심을 가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이동했다.(동료라고 불러도 되는 거겠지?) 아무래도 아까 지나오면서 봤던 그 여자애 같은데. 그 여자애 말고는 아무도 이쪽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없었는걸.
역시나 그 여자아이였다. 통로에 앉아 있는 여자아이가 엄청 소심하게 그리로 가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고 있었다. (점쟁인가 봐!) 오늘의 운세 같은 걸 보면, 아게하는 어지간해선 중박은 쳤다.(하지만 대길이나 최고의 행운! 같은 게 뜬 적도 없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흉을 받았어!(뭐지? 몰카인가?)
"왜 여기 있어요? 아까는 없었잖아요. 어디서 왔어요?"
틀림없이 아까 지나올 땐 없었단 말이야.
"귀신이에요?"
아게하는 악의가 없었다.
"아니면, ..어둠의 능력 같은 거 쓸 수 있어요?"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칼립토스 주제에!) -
476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21:56레주, 쟤... 걔죠? 저번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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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름 없음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22:27>>469 헉;; 미리 말씀 안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늦었지만..네 가능합니다! >>475로 레스할게요!
>>471 햐앙 귀여워♥^ㅅ^(크리피... -
478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23:28>>476 앗 저번 주의 걔는 아닙니다! 걔는 아직 희영이가 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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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24:33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이거 타이핑 하기 귀찮은데 그냥 어디다 저장해 놓고 컨트롤 씨브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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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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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아게하주(단순무식)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26:49쿠쿸...봐버렸던 것인가...아게하를 시켜 건물을 훼손하던 나의 모습을...★
소오다!!! 보쿠가 무단침입러다!!!! 캬캬캬캬컄캬(대체... -
482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28:44캡틴, 모든 레스주들이 포스팅하길 기다리지 말고, 메모장을 켜서 레스주의 반응레스가 올라올 때마다 그에 맞춰서 조금씩 미리미리 반응 내용을 메모장에 적어두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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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아게하주(XX)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28:45>>480
아닛 왜그러세요 전 순수하게 귀여운 루샤오주를 귀여워해(?!) 줬을 뿐...☞☜
엥 이시간에 누ㄱ 아 잠깐만 경찰아저씨 잘못햿어요 으아아아ㅏ -
484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29:10>>481
가루바나나!!!!!(탕)(탕) -
485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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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아게하주(단순무식)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30:05>>482 앗 그렇군요...! 완전 꿀팁...(메모)(그러나 쓸일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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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아게하주(짤방사랑)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32:42>>484
마츠다아아아아아!!!!!!!(탕...탕....
ㅋㅋㅋㅋ그건 그렇고 그 짤방 뭐에옄ㅋㅋㅋㅋㅋ대체 갖고계신 짤방이 몇개인거야...짤방으로 막 폴더 한몇개씩 있으신거조 그런거조 -
488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33:28>>487
헐 어떻게 아셨지 이분 최소 독심술사
폴더 한 10개 정도 있습니다만 다 그런거 아니였나요...?(아님 -
489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34:58-- 비야, 알렉세이, 루샤오 --
남성의 말에 비야와 루샤오는 거절의 뜻을 내비쳤으며,
오로지 알렉세이만이 흔쾌히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책을 가져갔다.
"그럼 이제 밖으로 나가겠습니다. 나갈 때도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조심히 움직이도록 하죠."
남성은 그의 옆에 있는 칼립토스 여성과 함께 방금 전 들어왔던 구멍으로 다시 빠져나갔다.
// 비야주, 알렉세이주, 루샤오주는 이 레스에 반응하지 마시고 밑에 전체 레스에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 빈센트, 챠비카, 아게하 --
소녀의 말에 챠비카는 커다란 총을 꺼내 들어 소녀를 겨누면서 경고했고,
그의 행동에 소녀는 깜짝 놀라 와들와들 떨며 말했다.
"저... 저는... 그냥.... 저기서 뭘 가지고 나오면 위험해진다는 것 밖에 몰라요..
진짜에요... 진짜 그것 밖에 몰라요....!!!"
이윽고 소녀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기 시작했다.
빈센트와 아게하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그녀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만 계속 되뇌이며 고개를 푹 숙였다.
"죄... 죄송해요....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이 이상 말하면 전 '그 분'께 죽을 거에요......."
// 빈센트주, 챠비카주, 아게하주는 이 레스, 그리고 전체 레스 둘 다 반응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체 --
칼립토스 남녀는 일행들과 함께 다른 칼립토스 세 명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남성은 그의 앞에 쭈그려 앉아 훌쩍이고 있는 소녀를 볼 수 없는 것인지
그녀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칼립토스들이 있는 곳만 바라보고 입을 열었다.
"그럼 책도 찾았으니 빨리 코어로 돌아가겠습니다. 모두들 들키지 않게 조심-"
"조심하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네요, 여러분?"
그 때 갑자기 위에서 들려온 한 여성의 목소리에 칼립토스 남성은 고개를 돌려 그 쪽을 바라보았다.
그 곳엔 한 명의 젊은 여성과 그녀 뒤에 또 다른 소녀 --방금 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주위를 둘러보던 그 소녀--가 서 있었다.
"우리 니키아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제게 말해주길래 와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이런 불청객이 있었군요.
여러분이 어떤 분이시던 간에, 허락되지 않은 구역에 발을 들인 죄는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말을 마친 여성은 빙긋 웃어보이며 칼립토스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한 편 두 명의 여성이 나타나기 직전까지 구석에 앉아 있던 그 소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다.
// 네, 결국 들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발생한 이벤트가 아니라
그냥 스토리 진행상 무조건 진행되어야 하는 이벤트이니 어디서 잘못되었나 확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490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36:25>>482 그러고 있습니다만... 모든 분들의 반응 레스가 올라오는 시간이 거의 똑같은데다 가끔씩은 통상 진행이 길어질 경우가 있어서 결국 반응 레스를 적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매한가지라고 합니다..... (우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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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아게하주(짤방사랑) (6963341E+5) 2018. 2. 25. 오전 12:36:51>>488
핫하 맞췄다!!! 추리성공!! -
492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39:56역시 일이 이렇게 쉽게 풀릴리가 없지. 결국 들켰군... 문어 모양의 찐득한 에러를 만들고자 손에 힘을 모았다.
"누군지는 알거 없으니까. 빨리 죽이고 떠나자고요."
주변인들에게 속삭이듯 말하며 여성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나저나 둘 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아닌 것 같은데... -
493 아게하주(난독) (732528E+55) 2018. 2. 25. 오전 12:40:00엥 무ㅜ야 아 그여자애가 니키아가 아니었구나 전또 그 수상한 낌새를 느낀 여자애가 우는 여자앤줄 알았네(멍청)
헤헤 그래도 저 수상한거 알아차린 애가 니키안거는 맞췄어요 캡틴 칭찬해주세요!!!!(뒷북(캡틴:싫은데여 -
494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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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2:42:05바빠졌군.
방금 전보다는 확실히 소란스러워졌다. 잡입 임무에서 소란스럽다는 것은 실패를 의미했으며, 그것은 곧 내게 여유는 없다는 말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이 소녀의 말을 끝까지 들어야겠다.
“그 분? 그게 누구야. 그것도 말할 수 없나?”
그래, 애초에 나는 후방에서 지원하는 용도다.
저기 앞의 녀석들은 앞에 나서 있는 녀석들에게 맡기자. 나는 우선, 이 불안 요소를 어떻게든 해봐야겠다.
“죽이지 않을테니, 말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말해라. 아니면, 그래, 널 데려가서 끈질기게 물어보는 방법도 있다. 물론,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겠지.”
나는 그렇게 말하며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총구를 돌렸다. 이 소녀보다는 밖이 더 위험하다. 우선은 이 소녀가 내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밖을 지원하면서, 이 소녀를 추궁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글쎄, 코어에게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을 듣지 않았으니,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
496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2:42:27'...관계자인가.'
혀를 츳 찼다.
어째 되는 일이 하나도 없냐고.(저번의 포우턴트 건물 습격은 본인이 처음부터 까발렸던 것이지만)
코어 이 자식, 책 찾으면 왔을 때 처럼 회수해가야 할 것 아니야. 올 때에는 그냥 슉 보내줘놓고서는 갈 때에는 알아서 가라니. 점점 갈 수록 AS가 꽝이다. 나중에 민원 넣어야지.
우선 그녀의 질문에 손을 반짝 들었다.
"초범은 어느정도 형량을 감안해준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손바닥 맴매 정도로 끝내주지, 는 않겠죠, 예."
개소리 죄송.
한숨을 포옥 내쉬었다.
"철컹철컹 하기 전에 뭐 하나만 물어봅시다. 이 책이 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그리고 이 장소는 대체 뭐고, 보안이 왜 이렇게 허접해요? 그리고 그 여자애는 대체 뭐에요? 혹시 댁 로리콘..."
힉, 하고 몸을 떨었다. 내가 내뱉고도 소름돋았어. -
497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2:42:50아아 잠깐만 이거 아니야... 비야 캐릭터성이.... 의도를 자꾸 벗어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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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43:12>>495 어... 음.... 소녀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 상태입니다! 진행 레스 마지막을 읽으시면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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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VINCENT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44:14거한, 빈센트는 소녀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겁에 질린 소녀의 모습. 문득 머릿속에 무언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자신의 핸드폰에 들어 있었던… 자신의 여동생일지도 모르는 소녀. 물론 그녀에 대한 상세한 기억이 떠오른 건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여동생도 이렇게 겁에 질린 적이 있었겠지… 자신은 그 여동생을 달래어준 적이 있었겠지. 빈센트는 그녀를 안심시키려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 그 스스로도 현장에서 겁에 질린 여자아이를 몇 번 달래준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
"무서워하지 마요, 꼬마 아가씨. 난 그냥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본 것뿐인걸. 우린 여기 볼 일이 있어서 온 것뿐이야. 아가씨한테 어떤 나쁜 짓도 할 마음이 없어요. 저건 저 친구가 성질이 급해서 일부러 너를 겁준 것뿐이야.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 않아도 돼. 그리고…"
빈센트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도 눈치챘다. 이미 이변이 발생했음을. 일이 시끄러워질 것임을.
"일단 지금은 여기서 벗어나거라. 저 위로 올라가. 이 건물을 벗어나야 한다. 알겠니?"
빈센트는 소녀가 겁먹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소녀에게 지금 해야 할 일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무릎을 떼고 일어서서는… 소녀가 달아날 때까지 기다린 뒤, 여성을 바라보았다.
#여성은 어떻게 생겼나요? -
500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2:45:21>>498 젠장, 멍청한 거 숨기려고 했는데! 다 들켰어! 난 멍청하다! 난 멍청이야!
다시 써옵니다. 아듀! -
501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495507E+5) 2018. 2. 25. 오전 12:46:12알렉세이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손에 든 책을 강하게 쥐었다. 비어있는 눈동자가 욱신거렸다.
'또, 또 다시 인간들은 우리의 대업을 방해하는 건가?
이만큼 누리고 이만큼 세상을 파괴하였더라면 이제는 형벌을 달게 받아도 될 것을. 그들은 구질구질한 자신들의 존속 때문에 이 세계의 암덩어리로써 끊임없이 세상을 병들게 할 것 인가?'
그의 머릿속에는 코어의 인자한 모습이 떠올랐다. 그는 실패해도 용서해준다. 그는 처벌하지 않는다.
엄격한 군법으로 처벌해야할 실수일지라도 그는 다음 기회를 준다. 그는 그는 뛰어난 성군이자 위대한 군주. 그를 위해서라면 그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불사질러도 좋다고 생각했었다.
알렉세이는 굳이 총을 꺼내들지 않았다. 필요 없었기 때문이다.
검은색 안대의 밑으로 검붉은 핏방울이 흘러내렸다. 그 핏방울은 뺨을 타고 내려가 땅바닥에 방울 방울 떨어졌지만 알렉세이는 신경쓰지 않고 손을 뻗었다.
그의 손에서 생겨져 천천히 퍼져나가는 전류. 너무나도 청색으로 밝게 빛나던 그 전류는 어두운 암실을 밝게 비추었다.
그럼과 동시에 그의 안대에서 흡사 기계장치의 회로 같이 생긴 푸른선이 주변에 거미줄 처럼 뻗어져나가기 시작했다.
"처벌이라고 하였는가 젊은 아가씨? 그렇군, 허락을 구하지 않고 남의 집에 들어온건 처벌을 받아 마땅하지.
$ 그렇다면
세상을 병들게한 인간 역시 처벌 받아 마땅하겠군. "
그의 손에서 퍼져나간 전류가 더욱 거세게 스파크를 튀기며 에러를 생성해나간다.
그의 머리속에 있던 수많가지의 부품이 서서히 조립되며 에러의 형체를 만들어간다.
"제군들. 시간 좀 벌어주게. 적당한 놈을 만들려면 시간이 좀 걸리거든..." -
502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46:56빈센트는 최소한 아이에겐 친절합니다. 그 아이가 자신에게도 친절하다는 가정 하에요.
코어? …코어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뭔가 수상쩍고 막 -
503 아게하-이벤트 (732528E+55) 2018. 2. 25. 오전 12:47:21앗, 이런. 옆에 있던 동료 한 분이(코어보다 살짝 형 같은데, 총을 쓰네!) 총을 들었다. 그럼 여자애가 겁먹잖아요. 아게하는 곤란한 표정을 지어가며 여자아이와 동료를 번갈아 보았다.(곤란하니까.) 총을 꺼내는 건 위협으로 괜찮지만, 심문 상황에서 함부로 꺼냈다가는 이런 심약한 사람들이 있을 수가 있어서 복잡해진다. 하필이면 이렇게 심약한 애일 줄은..
"그 분? 그 분이 누구에요?"
뒤를 봐주는 사람이라도 있을까?(뭐야, 비슷한걸.) 아게하는 여자아이와 자기의 처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어느 부분이?) 여자아이는 울기만 하고, 일을 마친 듯한 동료들도 뒤에서 나타나고. 이거는 엄청나게 곤란해졌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곤란한 상황이 있다니!
갑자기 여자아이 하나(쟨 정말로 아까 우리 쪽을 보던 애잖아!)랑 아줌마 하나가 나타나 버렸다! 이 회당을 관리하는 사람들 같은데, 잘못 걸렸다!(이래서 잠입은 무서워!) 아게하는 자기가 뚫어버린 문을 생각했다.(그걸 알면 아게하는 분명히 혼날 거다.)
그러면 혼나기 전에..
"..방금 전에 우리 말고도 다른 한 명이 있었어. 여자애였는데, 당신이 아는 애야? 그애한테도 허락된 공간인지는 모르겠지만...아니라면, 우리한테 시비걸 게 뭐야?"
고자질을 하자.
"그렇게 소중한 공간이면 보안이 좀 더 철저해야 하는 거 아닐까. 개나소나 다 들어오면 그게 비밀공간이겠니? 너희가 지키지 못한 걸 우리에게 책임을 묻는 거야?"
아게하의 표정이 조금씩 굳었다.(저 사람들은 우릴 놔줄 생각이 없다.)
"우습네." -
504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49:51한편 빈센트에게 최적의 브금을 찾았는데, 썸네일이 아주 흉측하고 징그럽기 그지없는 고어짤이라서 올릴 수가 없어요...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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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2:50:42바빠졌군.
방금 전보다는 확실히 소란스러워졌다. 잡입 임무에서 소란스럽다는 것은 실패를 의미했으며, 그것은 곧 내게 여유는 없다는 말이기도 했다.
“역시 처음부터 때려부수면서 들어가는 게 나았어.”
아니, 아직은 다른 귀찮은 녀석들이 오지 않았으니 지금이 더 나은가.
어쨌든, 이 두 사람을 살려보내면 귀찮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분명, 그렇다면 그냥 여기서는 강하게 나가는 게 좋지 않겠는가. 코어가 분명 조용하게라고 했지만, 그건 들키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들켰으면 조용하게고 뭐고 필요 없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개머리판을 어깨와 가슴 사이에 가져가 단단히 고정시켰다.
‘에러를 만드는 게 나으려나.’
아니, 너무 좁다.
나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귀마개도 없고. 괜히 환영 같은 게 보였다간 아군을 사격할 수도 있으니 관두자.
“싸우겠다는 이야기면, 아주 달가운데. 그쪽은 어떠려나. 신자나 신도들이 위험해져도 괜찮아? 내가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그럼 곤란하지 않겠어?” -
506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52:07>>504
헉 그럴수가(같이 운다 -
507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53:27>>499 여성은 약간 짙은 갈색 머리를 어깨까지 가지런히 늘어뜨리고 있으며, 앞머리는 단정하게 잘라 옆으로 넘겼습니다. 여성의 이름은 '리즈벳 프레이아'이며, 칼교 회당의 사제입니다. 즉, 칼교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죠!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약간 내용이 길어져서 늦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
508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54:11사실 루샤오도 루샤오를 만들때 모티브를 얻은 노래가 있는데... 설정을 갈아엎으면서 가사와 캐릭터가 닮은 구석이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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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아게하주(잠자는 탐정) (732528E+55) 2018. 2. 25. 오전 1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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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아게하주(잠자는 탐정) (732528E+55) 2018. 2. 25. 오전 12:56:46>>504 앗흑 ㅠㅠㅠ 듣고싶은데 아게하주가 제일 약한 게 그런 고어짤이라서..ㅠㅠㅠㅠ 배려에 감사드립니ㄷ...듣고싶어..근데 고어야..ㅠㅠㅠㅠㅠ
ㄷ..다른 썸넬은 없나요!!! 같은 브금에 다른 썸넬!! 게임 오에스티인데 게임 표지가 고어..뭐 그런건가요...ㅠㅠ -
511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59:27두 명의 여성이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루샤오와 알렉세이는 에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성은 미소와 함께 니키아라 불리는 소녀 쪽으로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만들어지고 있는 에러 쪽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더니, 이내 천천히 만들어지고 있던 에러 무리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방금 만들어지고 있었던 건, 혹시 에러였나요?
그 말은.... 당신들은 칼립토스라는 말이 되겠군요."
이후 그녀는 비야와 아게하의 질문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대답했다.
"글쎄요, 여러분 말고도 여기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불청객들은 여러분들 뿐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뒤이은 챠비카의 말에 여성은 니키아를 바라보았고, 니키아는 고개를 끄덕인 다음 양손에 단도를 만들어내어 전투 태세를 취했다.
그와 동시에 여성은 미소와 함께 챠비카의 질문에 대답했다.
"음... 사실 여기 지하통로가 보기보다 견고해서 말이죠. 몇 년 전엔 이것보다 더 큰 스케일의 불장난도 견뎌냈으니까요.
여러분들을 여기서 처리하는 데엔 그렇게 힘이 들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그와 동시에 그녀의 뒤에서 두 세 명의 '포우턴트'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들은 니키아처럼 각자의 무기를 만들어 전투 태세를 취해보였다.
//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저 니키아란 아이는 에러가 만들어지는 걸 보면 그걸 전부다 취소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512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59:46마이너 음악가가 개인적으로 만들어 올린 브금이었거든요... 글로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입맛이 뚝 떨어질 정도의 짤이라 올릴 수가 없네요.
하지만, 다른 브금을 찾았습니다! 써먹을 틈이 있을까 모르겠지만요. -
513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00:19희영이의 노래는....
희영: 에헤라디야하
하지 마 -
514 아게하주(잠자는 탐정) (637554E+54) 2018. 2. 25. 오전 1:03:12??? 니키아 포우턴트 아니엇어요????
포우턴트...그들의 능력은 도덕책.... -
515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03:57"?"
에러가 사라졌어...? 저 여자가 한 짓인가? 뭘 한거지? 뭘 했길래 에러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라진거지?.
"코어...가 여러 개 있을 수 있다면 저 여자도 코어인가..."
아니, 그건 아닌 것 같다. 루샤오는 포우턴트들이 무기를
꺼낸 것을 보고 총을 꺼냈다.
"불? 우리말고 여기에 침입한 이들이 전에 더 있었다는건가."
그들도 칼립토스였나. 하지만 실패한 모양이군.
/
우리 싸랑은 불~장~난~~~~(리듬 -
516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06:23이제 쪽수도 비슷하군.
좋아. 도망칠까. 꼭 저들을 지금 죽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 묵시록인가 뭔가를 가지고 도망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리라. 애초에 이렇게 좁은 곳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적으니, 책을 가지고 도망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에러가 사라지는 걸 봐선 나는 정말이지 무쓸모다.
“하지만, 어떻게 내가 책을 들고 도망을 가냐. 책을 들고 있는 아저씨가 저렇게 희희낙낙 싸우려고 드는데. 그렇지 않수까? 교주님?”
정말이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싸움을 시작하는 건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나는 내 정면을 향하고 있던 총구를 돌려 천장을 겨눴다. 그리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폭탄이라도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내 귀를 찌르고 들어옴과 동시에, 상체에 뒤로 물러서는 무거운 무언가가 느껴졌다.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 따위, 그 일련의 소란에 쌓여 들리지 않았다.
“한 판 합시다. 그럼.” -
517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495507E+5) 2018. 2. 25. 오전 1:06:42쩡 하고 금속에 금이 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에러가 취소된다.
알렉세이의 머릿속에는 지난 번의 창을 든 그 포우턴트가 떠올랐으나 포우턴트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라고 판단하며 다시 전투태세로 돌입하였다.
'참으로 간편한 능력이로군..'
완전히 소환 쪽으로 치중된 그에게는 에러를 소환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큰 패널티나 다름 없었다.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능력을 봉인당한 알렉세이는 오늘 하루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며 책을 쥔 반대쪽 손으로 리볼버를 꺼내 들었다.
"구질구질하게 목숨줄 연명하는 늙은이가 에러도 소환하지 못하다니 짐짝이 따로 없구먼."
'아무래도 저 소녀가 방심한 순간에 에러를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알렉세이는 아주 천천히 소녀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금씩 에러를 조합해본다. -
518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06:45>>514 그렇습니다... 무려 만들어지는 에러들을 없애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녀석이죠...! 근데 이미 만들어진 에러는 미리 없앨 수가 없고 그냥 통상적인 방법으로만 없앨 수 있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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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09:01아, 젠장, 망했다!!! 아직 재생하지 마세요!! 캡틴 저것 좀 숨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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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11:02'아니, 근본적인 것에 답을 좀 해달라고. 내가 질문한건 다 씹냐, 이 여편네야.'
이미 그녀에서 저기요로, 그리고 그 후 여편네로 하락된 명칭이 붙은 그녀를 보곤 검을 빼들었다.
벽에 손바닥을 가져다댔다. 벽과 손바닥 사이에 작게 서린 그림자에서부터 딸려나오는 검 한 자루를 손에 쥐고는 에효호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내 인생이 이렇지 뭐.
"...아니, 저희 잘못은 맞죠. 백번 잘못해도 무단침입, 절도, 게다가 재물손실, 뭐 기타 등등 죄명이 차고 넘치니까. 이미 죄가 3개 이상 되는 상황에서 저희는 쓰레기 맞거든요? 그래서 제가 손바닥 맴매 정도로 끝나면 제가 그냥 맞아줄려고 했어요. 근데 문답무용으로 참수형이냐고요. 아니, 죽일 생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거 다굴빵이잖아요. 저 딱 봐도 여린 소녀로 안보여요? 언니 저 싫어요?"
응 싫어.
넹 죄송.
자문자답은 이쯤으로 하고, 내심 곤란한 마음을 억누른 채로 주위를 휘휘 둘러보았다. 나는 다수전은 약한데.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좁은 공간'에서 '내 위치가 노출된 상태'의 전투는 자신이 없다.
부디 장기전으로만 가지 말아달라고 소원을 빌며, 그리고 만약 나를 죽일 생각이거든 부디 관짝에 예쁜 분홍색 꽃으로 장식해달라고 빌며... 전력으로 땅을 박찼다.
탄알처럼 날아간 몸이 니키아, 그러니까 로리콘 여편네(명칭이 늘었다)의 곁에 서 있는 불쌍한 피해자를 향했다. 늘어뜨린 검에는 검집이 씌워져있었다.
"미안, 너에게 악감정은 없어. 그러니까 기절만 시키고싶은데, 혹시 협조해줄 생각 없니?"
없는데여.
넹 죄송.
...혼자서 지껄이기도 병이네, 정말로. -
522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11:33하여튼, 빈센트가 사제님께 달려들어 시간을 끌 테니, 그 동안 누군가가 저 아가씨를 붙들어주시리라 믿고… 슬슬 레스를 작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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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아게하-이벤트 (637554E+54) 2018. 2. 25. 오전 1:12:00두 동료(하나는 아저씨, 하나는 또래의 남자아이다)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저건 에러라고 직감이 말해주었지만 그건 앞에 있는 여자아이도 똑같았는지 에러를 만드는 것을 저지했다. 저 여자아이 이름이 뭐더라
...니키? 니키 뭐?(그새 잊어버렸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바로 그게 문제인 거야."
제가 알기로는, 저 말도 참 웃긴다. 정말 책임감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네. 저 여자애 말만 듣고 여기까지 따라온 거야? 아게하는 코웃음을 쳤다.(멍멍이도 아니고.)
"당신이 아는 것만이 다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니면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니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 거야? 둘 중에 뭐든 간에, 당신이 놀랍도록 오만하다는 건 알겠네."
아게하는 바닥에 손을 대고 포우턴트 무리를 바라보았다.(포우턴트라고 부르는 거 맞겠지?)
"평소에는 여기에 누가 들어오고 누가 나가는지도 전혀 모른다는 얘기네...그런 주제에 우리에게 들어온 벌을 받아야겠다고 당당하게 나서는 걸까?"
아게하의 손끝에서 시작된 불이 천천히 길을 만들며 나아가기 시작했다. 포우턴트 무리 쪽으로 불을 붙여버릴 생각이지만, 잘 타는 재질은 아니다.(목조였으면 좋았을걸.)
"당신들은 항상 그런 식이야. 번지르르하게 말만 늘어놓으면서, 자기들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지."
그러나 아게하는 온 신경을 집중했다. 불장난을 견뎌냈으면, 이 정도야 가뿐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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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12:07나이스. 이제 부담없이 레스를 작성해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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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VINCENT (5433882E+5) 2018. 2. 25. 오전 1:12:56
※ BGM을 아직 재생하지 말아주세요.
"「처리」라."
빈센트는 여인의 말을 조용히 곱씹었다. 그의 커다란 손이, 다시금 앞이마로 슬금슬금 흘러내려오는 금발을 거칠게 쓸어올렸다. 그리고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나 원, 난 영문도 모르고 끌려왔는데 대접이 너무하지 않나? 최소한 지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려줘야지. 그리고, 다짜고짜 초면의 사람을 더러 '처리' 라니. 말이 너무 강하잖아."
※ 여기서부터 BGM을 재생해 주세요.
그 순간, 지하 통로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우르르르릉, 하고, 무언가 엄청나게 거대한 바윗돌을 질질 끄는 듯한 불길한 진동음이 통로를 메웠다. 그리고… 땅이 요동치면서, 그의 발 밑의 그림자에서… 흙먼지를 떨치며 그 끔찍한 쇳덩이들이 솟구쳐나오는가 싶더니… 그가 있던 곳에 작은 폭발이 일어났다. 그리고, 흙먼지 사이로… 불길하고 시커먼, 검은 갑옷을 걸친, 대검을 든 기사의 모습이, 재앙의 형상이 나타났다.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 보인다고."
그리고, 그 검은 기사의 몸이 뒤흔들리더니, 그의 몸이, 그 갈색 머리를 늘어뜨린 여자에게, 기괴한, 기이한, 두려운, 징그러운 각도로 날아갔다. 거대한 대검이, 죽음의 바람을 몰고 그녀를 향해 찔러들어갔다.
#이래서 등장은 늦게 해야 멋있다니까요. 그냥 책 가지러 가는 쪽 따라가서 계속 턴 넘기면서 버티다가 멋있게 갑툭튀할걸... -
526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13:29크흑 감사합니다 Captain...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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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15:18BGM 이라니
신문물이다! 신문물!
어디서 저런 것을 찾아오시는 것인가. 늘 신기하기만 합니다. -
528 아게하주(난독) (637554E+54) 2018. 2. 25. 오전 1:15:33>>518
허억..니키아쟝...대다내...
그러면 니키아쟝만 그런 건가요? 아니면 다른 포우턴트, 또는 엘리멘트들은 모두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건가요? 아무래도 보기엔 전자인 것 같은데, 그르면 리즈벳이라는 저 사제가 니키아를 심복?으로 데리고 있는 이유도 그런 특수능력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오...(캡틴:아닌데요 -
529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16:42>>521 으잉? 혹시 비야가 공격한 인물이 리즈 사제(그 여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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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아게하주(BGM사랑) (637554E+54) 2018. 2. 25. 오전 1:17:14ㄹ...레스에서 간지가 묻어나와..!!! 아조씨 두분 다 문명의 이기를 엄청나게 잘 활용하고 계셔...!!!! 글자색깔 강조에...유튜브링크에...하후하후....이것이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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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17:44>>529 <니키아, 그러니까 로리콘 여편네(명칭이 늘었다)의 곁에 서 있는 불쌍한 피해자> 인 걸로 봐서 니키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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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18:06밤이니까 서정적인 노래를 듣고싶습니다...
사실 지금 듣는중이에요(등신 -
533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18:48>>531 아하, 알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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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19:59>>529 아니 그러니까 니키아.... 음 알아보기 어려우셨으려나 (비야:거지같이 썼네 니가
죄송.... ;ㅅ; -
535 아게하주(BGM사랑) (637554E+54) 2018. 2. 25. 오전 1:20:26>>532 서정적인 노래라면...!
음..
뭐죠...?!!()
패닉의 달팽이라든지...?(사심 -
536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1:10>>535
김종서의 겨울비에요! 진짜 좋은 노래에요!(급영업 -
537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21:27앗 이미 빈센트주가 말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으 게임하고.. 있어서... 반응이 늦어짐ㅁ니다 ;ㅅ;; 흐허ㅓ허어 -
538 아게하주(BGM사랑) (637554E+54) 2018. 2. 25. 오전 1:21:42헤헤 우리 애들(??) 대사는 다들 간지나네요 머쪄머쪄!! 명대사 대결에서는 우리의 압승인것같아요 얏호!!!!(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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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2:06한편, 빈센트의 단점을 설정하면서, 널따란 개활지에서 멀리서 마법공격을 쾅쾅 쏴대는 일개 부대의 속성 세례를 몸으로 버텨가면서 세월아 네월아 느적느적 걸어가는 빈센트의 모습을 상상한 적도 있었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다 돌진각이 나오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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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아게하주(BGM사랑) (637554E+54) 2018. 2. 25. 오전 1:22:31>>536
핫하 조와용 들으러가야징(데이터임)() -
541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3:32>>540
진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날을 생각하고 들으면 그렇게 서정적일 수 없지요!(악마의 영업 -
542 아게하주(나쁜아이) (637554E+54) 2018. 2. 25. 오전 1:24:11>>539
흠 역시 빈센트같은 갑옷아조씨들은 돌진할 때가 제일 간지나잖아요!! 잘하고 계신거라구요!!!(밑밥) 아 그 왜 어딘가의 망치 할아버지도 돌진하는 게 제일 재밌잖아요!!(쓰레기 -
543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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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27:08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제 곧 마지막이니 조금만 버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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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27:09>>541
음 역시 옛날 락발라드는 조와용...ㅠㅠㅠ(뚀르륵) -
546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8:11>>543
오... 블리치는 보지않았지만 이름은 들어봤어요. 그러고보니 배우 배용x씨를 닮았다고 하던데 아예 모티브가 그분이라고...? -
547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28:29이제 곧 마지막이라......
어디 보자, 설마 빈센트의 저 돌격에 사제님이 허무하게 일격사당하시지는 않겠고. 음, 또 뭔가 놓치겠군요!
(주의 : 빈센트주의 추리 적중률은 매우 저조합니다.) -
548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28:45>>545
락발라드 좋아요ㅠㅠㅠㅠㅠ 헤비메탈도 좋지요! -
549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28:57>>544
앗 캡틴 혹시 >>528 질문 한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일부러 대답 안하신거면 스루하셔도 괜찮아요!
관심점 달라구여 징징(캡틴:저리가요 -
550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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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30:38>>528 앗... 놓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음, 네. 저 능력은 니키아의 고유 능력이며, 다른 이들에겐 이 능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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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32:02>>548 이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데 중간에 기타리프 너무 마음에 든다는것이에요...ㅠ 사실..아게하주는..악기 솔로나 반주에 너무나도 약한것...챠우챠우라든지...호텔 캘리포니아라든지...보헤미안 랩소디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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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32:51>>550
앗... 욘사마...
사실 겨울연가라는 드라마 자체는 안봤는데 눈올때마다 미니 눈사람들끼리 뽀뽀시키는건 늘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
554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33:16>>550
ㅋㅋㅋㅋㅋㅋㅋ닮앗자넠ㅋㅋㅋㅋㅋㅋ완전 똑같네요!!! 그거는 그렇고 빈센트주 왜 자신의 추리적중률을 그렇게 낮추시는거냐구 ㅠㅠ 우리스레의 공인 브레인중 한분 아니셨습니까?!(빈센트주:예? -
555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33:35집에서 혼자 싸구려 커피를 듣고 있으면 뭔가 인생만사가 귀찮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장기하... 너무 분위기 있게 불러서, 엄청 가사에 이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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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33:55>>551 앗항 그렇군!! 고마어요 캡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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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35:00>>554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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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35:03>>552
비와 당신의 이야기라는 노래도 좋아요! 유명한 노래라 이미 들어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첫 부분부터 기타가 묵직하게 치고 들어오는게 좋습니다! -
559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38:23다들 너무 강려크하셔서 진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결국 여기에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러운 진행을 해야겠군요... 이건 다음 에피소드에나 쓸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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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38:36그보다 추천해드리는 노래가 왜 다 2~30년전 노래밖에 없지...?(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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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39:43또 희영양에 대한 빈센트의 호감도가 깎이게 되는 그런 전개인가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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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39:53>>555
싸구려 커↗피를↘마신↗다~
어쩐지 갑자기 속이 쓰려온다~
흗흑 그노래는 장기하만이 소화할 수 있는 노래란 생각을 자주 한다는거에요..(아게하주만) 진짜 이 밴드가 아니었으면 오히려 임팩트가 떨어졌을듯한 느낌..! 특유의 건조한 음색이 분위기를 더 살리는..
..그래도 바퀴벌레엔 아직까지 아무렇지 않을 순 없서!!!! -
563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40:18>>559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니 레주우우우 그럼 우린 크X토스가 되겠어요!!!!!!
레주! 당신의 레스주들이 돌아왔소! 전개를 뿌셔뿌셔하고 말것이오!!!(레주:응 안돼 -
564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40:30>>562 바퀴벌레만은 공감할 수 없습니다. 그 갈색 검은색 붉은색 악마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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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43:09>>557
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로 하시면 어떡해옄ㅋㅋㅋㅋㅋㅋㅋ 왜 모르시는척 하시는겁니까!!
알료샤주랑 빈센트주가 우리 스레 공인 브레인 두분 아니셨슴?^-^/(선동과 날조)
>>558
앗 제목만 들어보고..커버 버전은 들어봤는데 그러고보니 원곡을 못들어봤네요!! ㄱ...그렇다면 데이터를...(그만둬!!!
흠 2-30년 전 노래에 한국 락밴드가 취향이시라면
혹시..루샤오주..이글스 들어보셧슴? 이글스.. -
566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44:32전 개인적으로 저 포우턴트들 중 하나가 몸을 던져서 빈센트를 막고 사제님을 지켜내고, 그 사이에 사제님이 빈센트에게 속박주문 같은 걸 걸거나, 아니면 포우턴트들의 화력세례가 워낙에 절륜해서 빈센트의 돌격이 끊기거나 나아가서 데미지를 적잖게 입을 줄 알았는데 뭔가 다른 전개의 낌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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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44:40>>564
나와서 쓰르륵 지나가면 아무렇지 않..기는커녕 바로 파리채 꺼내든다구여 어딘가 때려잡을 거 없나 항상 긴장을 놓쳐선 안돼...!!
때려잡고 나선 뒤처리하는 게 제일 끔찍해ㅇ...
히이이이익 -
568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45:03에러가 사라지는 걸 확인한 루샤오는 총을 꺼내들었고,
챠비카는 손에 들고 있던 총구를 천장으로 돌려 방아쇠를 당겨 엄청난 폭발음을 만들어내어 보였다.
엄청난 소리에 포우턴트들은 잠시 혼란스러워했지만, 오로지 여성만이 미소를 유지한 채 한치의 흔들림없이 그들을 바라보았다.
알렉세이는 에러가 사라지자 이번엔 니키아에게 들키지 않도록 다른 칼립토스의 뒤에서 조심스레 에러를 만들기 시작했고,
니키아는 뒤늦게서야 그런 알렉세이를 발견해 재빨리 무기를 사라지게 한 후 그 쪽으로 손을 뻗어 가까스로 에러를 사라지게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비야가 바닥을 박차고 날아올라 니키아를 향해 검집이 씌워진 검을 휘둘렀고,
이미 단도를 손에서 없애버려 방어할 수단이 전무했던 니키아는 결국 양 팔로 그녀의 공격을 방어했지만,
비야의 공격을 그녀의 몸으로 막기엔 한 없이 역부족이었기에 그대로 그녀의 공격에 뒤로 멀찍이 물러나고 말았다.
니키아가 뒤로 밀려나자 남은 포우턴트들은 일제히 무기를 들고 그들을 공격하려 했으나
아게하가 만들어낸 불길로 인해 한치 앞으로 나아갈 수조차 없었다.
그들 중 한 명은 그 와중에 여성에게 다가가 대검을 휘두르는 한 기사를 발견하고
그 대검이 그녀의 몸에 닿기 직전에 몸을 날려 기사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었다.
그 덕에 여성의 몸엔 가벼운 상처만이 남았지만, 포우턴트는 기사의 공격에 정통으로 맞아 그대로 벽에 처박힌 채 움직이지 못했다.
"......"
여성은 자신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포우턴트를 가만히 바라보다 한숨을 내쉰 후, 미소와 함께 입을 열었다.
"... 생각보다 훨씬 압도적이군요. 이번 세대의 칼립토스에겐 분명 뭔가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이후 그녀는 근처의 포우턴트 한 명에게 무언가를 지시했고, 그 포우턴트는 고개를 끄덕인 후 무언가를 중얼거렸고,
다음 순간,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그들을 감쌌다.
"좋습니다. 이제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겠군요."
어둠 가운데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후 포우턴트들의 발소리가 그들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
그들을 감싸던 어둠이 걷히자 그들은 지하 통로가 아닌, 코어가 있던 그 뒷골목으로 이동해 있었다.
코어는 잠시 주위를 살피면서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후 칼립토스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앞으로는 이동하시거나 임무를 하실 때 조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 방금 처럼 퇴로가 차단된 채로 공격을 받게 되면 빠져나갈 출구 같은 곳이 존재하지 않게 되니까요.
- 그리고 이렇게 제가 여러분들을 이동시키는 것도 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 제가 지금처럼 여러분들을 언제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후 코어는 잠시 말을 멈춘 후 칼립토스들을 둘러보다 다시 입을 열었다.
- 묵시록은 가져오셨나요?
[선택지 발생]
1. 묵시록을 건넨다.
2. 건네지 않는다.
// 으으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아... 전개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런 진행(...)을 들고 온 것도 죄송합니다아.... -
569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45:33>>565
이글스... 이글스라면... 호텔 캘리포니아...?(의미심장
아앗 아게하주의 데이터가 라이프 제로에 다다르고 있어...! 하지만 월말인데 뭐 어때요(아게하주:아니다 이 악마야 -
570 아게하주(유혹에 약함) (637554E+54) 2018. 2. 25. 오전 1:46:08>>566
ㄱ..그러게요 또 희영이일까요..?!
ㅋㅋㅋㅋ그건 그렇고 사제님 속박주문도 써요?!?! 안돼 이거 칼립토스 파티에 미래도 희망도 없자너요ㅠㅠ그럴수는 없어요ㅠㅠㅠ 사제아줌마...마법사 아니죠..? 네..?(대체? -
571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1:46:44흐음~ 어쩌지.
그냥 알렉세이라면 '넵 가져왔습니다 충성충성 ^^7' 라고 하겠지만 -
572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1:47:47빈센트는... 폭발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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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1:51:14피와 폭음이 난무하는 싸움이 시작되는 줄 알았다.
한 판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소환 당하면 상당히 부끄럽다. 천장에 총도 쐈다.
무슨 소리죠? 전 그런 적 없는데요?
이제부터 저건 내 머리 속에 있는 소설의 내용이다. 아무튼, 아무런 증거도 없지만 그렇다. 사실 나는 인류애 넘치는 소설을 쓰려고 했던 것이다. 아아, 나는 도대체 무엇을 생각한 것인가. 당장 때려쳐야지. 나는 칼립토스다.
“그나저나, 코어 씨? 하나 묻겠는데 말이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라고 큰 소리로 덧붙인다.
“저 묵시록이란 게 뭔지 정확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 혹여 내가 알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물건이라면 말이지. 난 저게 뭐에 쓰는 물건인지 알고 싶다는 말이야. 저걸 가지러 가기 직전에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경고를 어떤 허깨비 같은 꼬마에게 들은 것 같거든. -
574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52:36개판이군, 개판이야. 루샤오가 중얼거리며 총알 한방 한방을 정성스레 갈겼다.
예상 외의 강적의 등장에 루샤오는 차라리 도주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졌다. 책이야 코어보고 알아서 훔치라고 하고.
"?"
아까는 빛이더니 지금은 어둠이야? 갑작스레 어둠이 자신들을 감싸자 그때처럼 저항 한번 없이 순순히 끌려(?)갔다. 그리고 그 뒷골목이 나오자 코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게 있던 말던 해야 세상을 부수건 말건 할테니, 가질거면 가져요." -
575 아게하-이벤트 (637554E+54) 2018. 2. 25. 오전 1:54:20불로 세워둔 벽은 단단하게 포우턴트들을 막았다.(다행이네!) 다른 동료들의 공격도 성공해서, 아게하는 불에 집중하며 주변을 살펴보면 되었다. 갑옷 아저씨가 달려들어 메다꽂은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걸 보면..죽었어?(세상에!) 그런데도 사제는 아무 말 없이 죽은 사람을 바라보기만 했다.
(하긴 다들 그렇지 뭐.)
이번 세대의 칼립토스라는 말이 아게하에겐 왠지 낯설었다. 세대? 무슨 세대? 아게하는 멀뚱멀뚱 사제를 보았다. 칼립토스는, 그냥 칼립토스가 아닌가? 칼립토스에게 세대라는 게 따로 있나?
순간 주문을 외우는 듯하더니, 시야가 깜깜해졌다.
..수월한 처리라니? 아니야. 뭔가 잘못됐어. 여기서 나가야...
다행히도 다시 밝아졌을 때는 밖이었다. 코어가 이동시켜 준 거구나.(좋은 상사네, 어디랑은 다르게!)코어의 말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는 아게하였다.(구해줬으니까 착하게 굴자.)
묵시록? 그건 내가 챙기지 않았는데.(근무 태만이다!) 아게하는 다른 동료들을 돌아보았다. 주는 게 낫겠지만...솔직히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잠깐 보고 주면 안 되는 건가?(방금 전에 착하게 굴겠다면서 또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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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저는 반항아니까 2번 하겟슴니다 -
576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55:01음, 다음 진행부터는 여러분들 캐릭터의 전투력까지 감안하면서 진행을 만들어야겠군요. 이대로 뭔가 일어날 듯이 하다가 그냥 확 끝내버리면 여러분들도 그다지 재미있어하지 않으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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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55:59좁은 곳.
"아..."
사람이 많은 곳.
그리고 어둠. 어둠. 어둠. 끝없는... 어두움.
"아, 아아... 아..."
그 속에서, 소녀는. 제 3의 힘으로도 막지 못하는 본능에 각인된 두려움에 몸을 떨며.
무력감을 삼키며.
"아, 악, 아아아... 아... 아아아아아아악!"
찢어질 듯한 비명을 토해냈다.
싫어, 싫어, 살려줘, 할머니, 나는, 난, 대체 왜, 어째서, 이대로는 싫어, 싫어... 싫단, 말이야, 싫어... 노이로제라도 걸린 사람인냥 끝없는 헛소리를 토해내며 몸을 웅크렸다. 마치 커다란 공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며 무릎 사이로 머리를 끼워넣었다. 푹 숙인 얼굴 탓에 머리카락이 바닥에 쓸렸다.
어깨를 감싸안은 양 팔도, 겨우 주저앉지 않고 서 있던 몸도, 고통에 눈물조차 삼킨 채로 몸을 떨었다.
분명 이 또한 사라지겠지.
이 기억 또한, 저번과 마찬가지로 사라지겠지. 작은 위화감만 남긴 채로 깨끗히 지워질거야. 지금 떠오르는 이 파편도 터지기 직전의 풍선처럼 터져 흩어질거야. 그러니까, 나는,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이 고통을 삼키면 됬는데. 그러면, 될텐데. ...하지만.
그 떨림은, 코어가 그들을 회수할 때 까지 이어졌다. 평소라면 AS 꽝이니까 분발하라며 짜증과 히스테릭을 쏟아냈을 터였지만, 글쎄. 지금 이 상황에서까지 그럴 수 있을까.
덜덜 떠는 손으로 장죽을 손에 쥐며 그저 큰 칼립토스 씨를 바라보기만 했다. 줘. 줘버려. 그리고 나를 빨리 이 곳에서 벗어나게 해줘. 탁 트인 곳으로, 넓은 곳으로, 햇빛 한가득한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줘. -
578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495507E+5) 2018. 2. 25. 오전 1:56:21치열한 전투. 종교인들의 리더로 보이는 여자가 무어라 말 하고 아이는 끊임없이 그의 에러를 지우기 위해 분투한다.
알렉세이 역시 이를 갈며 에러를 생성하기 위해 그야말로 갖은 고생을 다하고 있었으나 핀치에 몰린 포우턴트들이 어쩔 수 없다며 새로운 무언가를 선 보일 때 쯤.
암전되었던 눈 앞이 다시 밝아지고 코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또 도움을 받아버린건가. 제 몫을 하지 못한다면 경을 치셨을 것 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것을 감내할 가치가 있었다. 결과물이 있다. 성과가 있다.
알렉세이는 코어의 앞에 경건히 무릎을 꿇으며 품에서 묵시록을 꺼냈다.
자신이 챙겨둔 것. 자신과 동지들이 함께 얻은 수확물.
'아아 이것으로 코어의 명을 수행하였다. 앞으로도 코어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게야.'
"여기 있습니다. 위대하신 코어시여.. 코어를 실망시켰으나 성과를 챙겨왔습니다. 이는 저희 칼립토스들의 충성의 증표. 저희의 왕이시여. 받아주시옵서서."
"세계의 종언록을 가져왔나이다."
뜯어져 날아가버린 안대. 그 안대 밑에 감겨진 눈가 아래로 핏방울이 굳어 애처로운 표정을 보인 알렉세이는 코어의 말을 차분히 기다렸다. -
579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1:56:51하하 묵시록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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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56:53음... 만약 그대로 전투가 지속되었다면... 비야는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을겁니다... (곁눈질 (비야:내가 빨리 이 직장 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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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아게하주(반항아) (637554E+54) 2018. 2. 25. 오전 1:57:13>>569
ㅁ..맞슴니다..!!어느덧 대전 하이웨이...(???)
ㅋㅋㅋㅋ그렇게 엄청 잘 아는 건 아닌데 스타일이 좋아하실 거 같아서 찝어봤어요!! 실은 아게하주 취향은 델리향신료에 가까워욧...(소곤소곤 -
582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전 1:57:23그리고 저도.. 죄송하지만 리타이어....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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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57:59레주!!! 이번이 마지막 진행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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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1:58:17묵시록을 가진 알렉이가 묵시록을 줬으니 주는 선택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진행이 마지막이니 조금만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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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1:59:19>>581
사실 외국 락은 잘 듣지 않습니다... 왠지는 몰라도 잘 안듣더라고요(왜지감자
루샤오주 취향은 사이키델릭 쪽입니다... 헤비메탈도 좋아하고요...(소근 -
586 아게하주(반항아) (637554E+54) 2018. 2. 25. 오전 1:59:54흑흑 쓰레기가 돼버렷자너 ㅠㅠ 역시 코어님껜 충성충성충성해야...(??
>>580
그도 그럴게 나비쟝은 열여섯밖에 안됐는걸요 ㅠㅠ 그래도 무슨 과거사가 있는지는 궁금한것...무슨 일이기에 저렇게 트라우마가 심한것이지...??ㅠ
아게하: 저도 열여섯인데
^^? -
587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00:27사실 시간이 많이 늦어서... 벌써 새벽 2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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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2:01:37아직 두 시...
오늘도 해뜨는 거 보고... 잔드아ㅏㅏㅏ! -
589 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2:03:17아니, 더 이상 캐릭터의 시점에서 이야기할 만한 부분이 아니네요.
빈센트주는 더 이상 이 어장에서 활동할 수 없다고 판단,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판단의 사유는, 캐릭터의 설계에 대한 치명적인 착오입니다.
당초 빈센트라는 캐릭터를 설계하면서, 이 캐릭터는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를 가지되, 그 댓가로 이동속도를 희생한 캐릭터였습니다. 다만, 이 캐릭터가 리치 긴 캐릭터, 혹은 최소한의 기동능력을 가진 원거리 캐릭터에게 농락당하는 상황을 막고자, 근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돌진을 캐릭터에게 부여해준 것이 결정적인 설계 미스였습니다. 칼립토스의 작전은, 어장에서 묘사되는 전투는, 대부분 마당 하나, 잘해봐야 작은 운동장 하나쯤의 좁은 공간에서의 전투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렇기에 빈센트에게 부여된 이동속도라는 단점이, 거의 소실되어 버리고 만 것이죠. 빈센트의 단점이 두드러질 정도로 스케일이 큰 전장을 글로 묘사하려면, 캡틴의 부담이 저절로 커지게 될 테고요.
빈센트의 모티브는 <디아블로 3>의 성전사, 그 중에서도 "선동자 가시 성전사" 에서 따왔습니다. "선동자의 가시" 세트 장비를 이용해서, 피해반사를 위주로 세팅한 성전사인데요, 디아블로 시리즈의 모든 세팅을 다 통틀어서도 가장 노잼으로 유명한 세팅이죠. 이 성전사는 엄청난 깡스탯을 챙긴 대신 화려한 기교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적한테 달려들어서 때리는 게 플레이의 전부인... 디아블로에서 리니지를 하게 되는 그런 세팅이거든요.
지금 빈센트가 진행을 그런 방향으로 강제하는 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깡스탯, 돌진 앞에서 묻히는 이동속도라는 단점. 이런 캐릭터는 캡틴에게 있어 진행의 방식을 강제하고, 매력적인 진행 방식들을 봉쇄해 버리겠지요. 이 어장의 이벤트는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테고... 그건 정말로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저는 빈센트라는 캐릭터를 파기하고자 합니다. -
590 아게하주(반항아) (637554E+54) 2018. 2. 25. 오전 2:03:57>>585
저는 왠지 알 것 같은데요!!(궁예)ㅋㅋㅋㅋ외국 락이랑 한국 락은 뭔가 다른 느낌이 있긴 해요!! 굳이 둘 중에 비교하자면 한국 락이 조금 더 서정적인 느낌..? 국민성이라는 게 있는 걸까요..외국 락 쪽이 약간 더 건조한 블랙유머성이 짙다고 한다면 한국 쪽은 좀 더..음..이케이케..온도가 좀 높고 시에 가까운 느낌!(녹효주:그게 뭔데요
>>582
앗 그렇군요..!! 벌써 두시라니 숙제 안했는데(도대체) ㅠㅠ
네넹 나비주!! 안녕히 주무시고 푹 쉬셔요:3!!! 고생하셨어요♥ -
591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04:45네????????????
-
592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05:45>>590
가장 큰 차이점이란 하나는 내가 말을 못알아먹고 다른 하나는 내가 알아들을 수 있다는거...?(아게하주:뭐라는거야 -
593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09:34아이고 알겠습니다. 비야주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뵈요!
그리고... >>589 솔직히 이건 저로서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한 캐릭터들의 성향에 맞추어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빈센트주 말씀대로 이번 챕터의 에피소드는 그렇게 큰 스케일로 진행되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빈센트주의 판단도 무리가 아니겠죠.
빈센트주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부디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될 땐 서로가 맘에 들어하는 설정으로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594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11:53알렉세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묵시록을 아무런 반항없이 코어에게 건네주었고,
묵시록을 받아든 코어는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알렉세이를 바라보고 말했다.
- 감사합니다. 저한텐 꼭 필요한 책이었거든요. 그리고...
코어는 그 때까지 그들과 함께 있던 두 명의 칼립토스 남녀들을 가만히 바라보다 천천히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였고...
".......!!"
- 이제 여러분들은 쓸모가 없어졌으니 그만 사라지도록 하세요.
... 살기를 띄운 미소와 함께 그들에게 차가운 한 마디를 건네주었다.
두 명의 칼립토스는 점차 괴로워하더니,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지르면서 천천히 액체화되어 그의 그림자 안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 모두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여기 글로리안에서 지낼 예정이니 여기에서도 거점을 만들어 두시는 게 좋을 거에요.
-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날 일이 있을 때가지 무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후 코어는 칼립토스들을 바라보며 평상시의 미소를 지으면서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고,
다음 순간 그의 몸에서 하얀 빛이 나오더니 그의 모습이 순식간에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 네, 일단 오늘 이벤트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이벤트부턴 우리의 희영이가 정식으로 여러분들 앞에 등장할 거에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이벤트 수고 많으셨고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전 이만 반성의 시간을..... -
595 아게하주(반항아) (637554E+54) 2018. 2. 25. 오전 2:11:55>>588
ㅋㅋㅋㅋㅋㅋ안된다구여ㅋㅋㅋㅋㅋ이벤트 끝나면 바로 주무시라구여 해뜰때까지 기다리시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
>>589
음..저야 일단 3자 입장이고, 어장에 참여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빈센트주가 걱정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겠어서 마냥 남아주시라고 우기기가 어렵네요. 아게하주는 빈센트 같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고,(실제로 빈센트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빈센트주가 어장에 갖고 계신 기대감도 이해가 가기 때문에 빈센트주가 이렇게 빠르게 포기하시는 것이 아쉽습니다. 가능하다면 캡틴과의 조율을 통해서 캐를 유지하시거나, 정 힘드시다면 다른 캐로 다시 참여하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아직 어장의 진행이 중반도 채 되지 않았으니까요. 아마 캡틴도 비슷한 마음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596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11:57빈센트주... 한번도 일상을 못돌려봤지만 빈센트의 캐릭터성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말 한번 못걸어보고 이렇게 떠나보내게 됬네요... 빈센트주, 나중에 다시 만난다면 그땐 잘부탁드릴게요. 안녕히 가세요! 건강하시고요!
-
597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13:14????????
코어 무엇? 인성 무엇? 아니 저게 대체
그럼 우리도 말 안들으면 저렇게 녹는건가요???? 루샤오 기억 찾으면 반항 루트 타려고했는데(오들오들 -
598 (전)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2:14:20다만, 제가 위키 페이지를 삭제하는 방법을 모르는고로... 위키 페이지의 삭제법을 알려주실 분이 있나요?
-
599 챠비카 (8216003E+5) 2018. 2. 25. 오전 2:15:27내 질문은 넘어간 건가.
뭐, 상관은 없겠지. 코어 녀석이 갑자기 ‘세계를 멸망시켜요? 제가 그럴리 없잖아요? 햣햐!’라고 말하면서 내 뒷통수를 갈기지는 않을테니.
“좋아. 그럼, 나는 어디 도서관에나 짱박혀 있을테니. 알아서들 하라고.”
나는 그렇게 짧은 말을 남기고, 무리에서 빠져나왔다. -
600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2495507E+5) 2018. 2. 25. 오전 2:15:43코어는 사라졌다.
그리고 그는 마치 버려진 광대처럼 멍하니 길 거리에 서있었다. 그도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니 코어의 대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도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 들어찬 복수심과 분노는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빛과 어둠. 그가 유능하다고 칭했던 아주 짧게 만난 그들.
그들이 빨려들어간, 녹아버린 바닥을 내려다 보며 알렉세이는 어쩔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들이 사라진건 유감이군. 하지만 위대하신 코어도 한계가 있는 법. 너무 많은 칼립토스를 유지하는 건 힘이 드시는 거겠지. 자네들 너무 걱정하지 말게나 우리가 계속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면 코어는 다시 그들을 만들어 주실테니까 말이야."
오직 코어에 한해 낙관적이라 해야할까.
충격적인 장면에 대해서 전혀 위로가 안되는 말을 내뱉은 알렉세이는 다시 평상복으로 돌아와 조용히 거리로 사라졌다. -
601 아게하주(반항아) (637554E+54) 2018. 2. 25. 오전 2:15:49>>593
캡틴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확실히 이번 어장의 전투는 전체적으로 소규모라서, 빈센트 같은 캐릭터는 활약이 강제된다는 점이 있지요. 진행 방식에서 오는 어려움이니 달리 방도가 없다는 점은 잘 이해하겠습니다. 그래도 빈센트와 빈센트가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다면 제일 기쁘겠지만, 아니라도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모르는 모습으로 만난다면 좋겠어요! -
602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16:00>>598 위키 페이지 삭제 방법은 저도 모른다고 합니다.. 삭제가 필요할 땐 그냥 제가 링크를 지우고만 있어요.
-
603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2:16:57..음 개인적으로 충성파 알렉과 가장 대칭점에 서있는게 빈센트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부분으로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심 내일이라도 당장 새 시트로 와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적잖이 있습니다 ;_; 고생하셨어요 빈센트 주 -
604 (전)빈센트주 (5433882E+5) 2018. 2. 25. 오전 2:20:02그러면 저는 이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레스를 마지막으로, 제가 이 어장에 더 이상 레스를 작성할 일은 없을 겁니다.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좋은 밤 되세요.
-
605 아게하-이벤트 (637554E+54) 2018. 2. 25. 오전 2:21:01아, 읽어보고 싶었는데.(일도 안 한 주제에 바라는 것이 많다.) 제복 아저씨는 그대로 코어에게 책을 건네줘 버렸다. 하긴, 저게 맞겠지. 그래도 이대로 코어가 가져가 버리면 다신 읽게 해주지 않을 것 같았다. 아게하는 매우 아쉬웠다.(시무룩.)
그 순간, 코어가 옆에 있던 두 명의 칼립토스를 바라보더니, 웃었고,
두 칼립토스는 사라져 버렸다.
어?
정말 당황했다.(깜짝이야!) 진짜로 어, 하는 말이 터져나올 뻔했네. 아게하는 입을 벌린 채 풍경만을 쳐다보았다. 이게 뭐야. 왜? 어째서. 왜 죽이는 거야?(이러면 다를 바가 없잖아.)
아니, 흡수된 건가?
저 칼립토스들은 코어의 몸에서 나온..일부분인 걸까. 아게하는 한참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뭐지. 어딜 가나, 무엇을 하든 간에, 배신당하고, 이용당하고..그건, 똑같은 거야?
--
넵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봬요! -
606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21:13"가차 없군."
아무리 자기가 만든 피조물이라 하여도 봐주는건 없다 이건가.
"나는 이만 가봐야겠어요. 곧 출근해야 해서요."
아, 잠깐.
"직장이 있는 곳까지 워프시켜 줄 수 있나요?"
아무래도 여기랑 먼 곳인것 같아서... -
607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21:50네. 빈센트주. 늘 좋은 날만 있기를 바랄게요. 안녕히가세요!
-
608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22:21>>599 아악 안 돼애애애애애!! 의도치 않게 넘어가버렸어!!!! //
- 딱히 이게 어딘가에 쓰이진 않을 겁니다. 그냥.... 제가 가지고 싶었던 거에요. 저를 '만들었던' 이가 누구인지.... 이 책에 적혀 있을 것 같기에...
- 그런데 누군가가 '위험한 일이 있을 거라' 말했다구요...?
코어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해보였다. 그러다 그는 다시 고개를 들어 챠비카를 바라보며 말했다.
-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번 알아봐야 할 것 같긴 하군요.
// 이렇게 반응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챠비카주! 으아아아 너무 머리가 안 돌아가아아아아아아아ㅏ -
609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전 2:22:30그럼 루샤오주도 이만!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11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2:25:44어그로인가요?
빈센트주가 저렇게 말하고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확실히 말해주자면 레주의 진행은 상당히 만족스럽고 괜찮은데.. -
612 (전)빈센트주 ◆ei7nj4Y3TE (5433882E+5) 2018. 2. 25. 오전 2:26:09??????????????????????
바로 좀 전에 더 이상 레스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만, 황당무계한 경우가 발생해서 한 레스 더 적어야겠네요.
>>610 넌 뭔데 니 맘대로 남의 작별인사에 똥칠이야? -
613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27:13어그로는 바로 차단했습니다. >>611 어흐흑 고마워요 알렉주우우우우 사실 제가 항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진행하는 거라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제대로 하는 건지도 잘 몰라서 되게 걱정했는데에에 어흐흑.....
-
614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2:28:14>>613 하하 감사하면 나중에 저 여사제로 릴상 해주십셔
그보다 당연한 행동을 한겁니다.
사람도 적은 익명 플로트 형식 사이트에 어그로는 또 왜 이렇게 잦은지... -
615 아게하주 (637554E+54) 2018. 2. 25. 오전 2:29:52>>612 걱정하지 마세요!! 보니까 아이디가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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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30:34>>612 아이디를 보고 바로 빈센트주가 아닌 건 알았지만.. 그래도 저런 어그로는 무시하시는게 상책이니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아무튼 마지막 작별인사를 이렇게 마무리하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빈센트주... 정말로 안녕히 가세요!!
>>614 리즈: 어머 제가 그렇게 맘에 들었나요? 하지만 전 칼 님에게 모든 걸 바친 몸인데... (수줍(레주: 꺼지라 -
617 (전)빈센트주 ◆ei7nj4Y3TE (5433882E+5) 2018. 2. 25. 오전 2:31:28나참 그러잖아도 심란한 마음 부여잡고 가는데 가는 사람 뒤통수에 똥까지 바르는 이런 얼탱이가 없는 경우는 처음이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기 그지없는 마음에 깊숙이 고개숙이며, 저는 이제 진짜로 가던 길 마저 가도록 하겠습니다. 빈센트의 인증코드는 ◆ei7nj4Y3TE였으며, 이 코드를 달고 있지 않은 인원은 분탕 어그로일 확률이 매우 높음을 주지시켜 드립니다. -
618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2:32:24>>616
알렉 : 자네가 내 전 약혼녀를 닮았거든 (에러와 함께하는 해피 사격시간) -
619 아게하주 (637554E+54) 2018. 2. 25. 오전 2:33:48>>617
요즘 어그로들은 진입각도 재는군요...무섭다..도덕책..
네! 짧은 시간이었지만 빈센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빈센트주와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고마워요:3 -
620 이벤또◆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35:31>>618 리즈: 와 x발 잠깐만 (도주
>>617 네네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저도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여러분께 재밌는 진행을 하도록 노력할거니까요! 그러니 어서 5월달이 되서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그럼 여러분들과 같은 시간인 오후 10시에... 더 빠르면 9시에 시작할 수 있을테니....!! -
621 알렉주 (2495507E+5) 2018. 2. 25. 오전 2:37:51아무튼 레주 고생하셨어요!
어그로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다음번에 재밌게 놀아요! -
622 결과◆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38:23<에피소드 3. 다시 지하실로> 이벤트 결과
지하실에서 어느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을 때 칼립토스들은...
1. 목소리를 무시했습니다. (3명)
2. 목소리를 조사했습니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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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가 묵시록을 요구했을 때 알렉세이는...
1. 묵시록을 건네주었습니다.
2. 건네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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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서에는 '태초에 신이 세계를 창조했다'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만일 그 신이 세계를 '창조'하는 신이라면, 반대로 세계를 '파괴'하는 신 또한 있지 않을까.
물론 그 신이 '창조'와 '파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이다.
- 코어가 가져간, <칼의 숨겨진 묵시록> 내용 중의 일부.
// 결과 정리 레스 투척! 다시 한 번 오늘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
623 결과◆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전 2:43:00그리고 몇 시간 후에 예고했던 시트 정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트 정리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갈이 시점 이전까지 일상을 돌리지 않으신 참가자분. (킵의 여부 상관없이 아예 돌리지 않으신 경우에만 포함)
AND
2. 지금까지의 이벤트에 한 번이라도 참여하지 않으신 참가자분.
둘 중에 하나의 조건에라도 부합하지 않으면 시트 정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624 아게하주 (637554E+54) 2018. 2. 25. 오전 2:56:10음
오늘의 이벤트:
1. 칼립토스 둘이가 나왔는데, 빛도 쓰고 어둠도 쓴단 말이에요. 지원형 칼립토스라는 뜻이겠지만, 사실 전 어장(스레)을 살펴보면(거의 날아가서 잘 모르겟지만 ㅠㅠ) 칼립토스는 아무래도 에러를 생성하는 기능이 일반이란 말이죠. 후술하겠지만 이번 세대의 칼립토스들의 역할이 세분화된 걸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지원형 칼립토스/돌격형 칼립토스의 본체는 무엇?
지금까지 저는 기본적인 창조형이 아닌 칼립토스, 그러니까 특정 자연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칼립토스들은 코어의 힘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칼립토스가 된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원래는 포우턴트여ㅛ어!!..이런 반전이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코어가..막..흡수해버린거임..(덜덜)
과연 저 칼립토스들의 본체가 인간이었을 가능성은 몇이나 될까요?
1-1. 해당 칼립토스들이 인간이었다면, 코어는 인간을 부활시켜 만든 칼립토스도 자기 안으로 도로 흡수해버릴 수 있는..즉 도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존재인 셈이네요...(손톱물기) 흗흑 코어님 사랑합니다 충성충성충성^^7(???
1-2. 만약 반대로 저 칼립토스들이 Made by 코어(??) 그러니까 코어메이든 오리지날이라고(???) 가정한다면, 코어는 에러를 만드는 칼립토스뿐 아니라 여러 형태의 칼립토스를 자유로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겠네요. 어느 쪽이든 무시무시하네여 결론은 코어님 충성충성충성^^7
또는 다른 가능성이 이 외에도 있다면 무엇일까요?
2. 이번 이벤트까지를 보면, 대다수의 "적" 들(포우턴트와 엘리멘트들)은 우리 애들(어느새?!)에게 "이번 세대의 칼립토스"라고 호칭해요. 코어와 칼립토스가 끊임없이 재생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대별로 계속 계승되어 왔고 현재가 n세대라는 뜻이겠죠. 코어와 칼립토스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점차 진화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번 세대(우리 애들이랑 코어쟝)의 코어와 칼립토스가 특별한 진화를 이룩한 걸까요?
3. 희영이가 지난번에 데려간 여자애 칼립토스, 그리고 희영이는 현재의 우리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거든요. 이게 왜 그런가 하면...챕1 어장(스레)를 눈팅한 결과, 아무래도 희영이를 비롯한 다른 애들은 코어와의 연결이 끊어진 칼립토스(캡틴도 말씀하셨죠) 같습니다. 코어와의 연결이 끊어진 칼립토스는 그대로 능력을 쓰는 것이 가능하고, 언뜻 보기엔 별다를 바 없는데...물론 코어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겠죠.(배신자니까!)
3-1. 코어와의 연결은 무슨 수로 끊어지는 걸까요? 아마 이후로의 스토리에서는 이게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은..그런 예감이...쿠쿸...(궁예)
4. 2번과 관련되는데, 코어는 지금까지 몇 번 파괴되고 재생되었을까요? 사실 캡틴도 모르시는 거 아님...?아니이게아니고
칼립토스가 세분화된 것은 몇 기 때부터인가요? 이전에도 세분화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재 적들이 다양한 능력을 쓰는 칼립토스에 당황하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음 사실 더 잇는데 생각하기 귀찮다(졸림)★
제가 생각해보려고 정리하는 거기 때무네...!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근데 쓰다보니 벌써 세시야...(충격..
안녕히 주무세요! -
625 아게하주 (637554E+54) 2018. 2. 25. 오전 3:01:49>>624 앗차차
5. 코어는 오늘 자기를 창조한 이에 대한 단서를 찾고 싶다고 했는데..즉, 코어는 자신이 "만들어졌다"는 자각이 있는 모양이에요. 이전 세대 코어들에게도 이 정도의 지능과 자각이 있었을까요? 있었든 없었든, 코어에게 이 정도의 지능을 준 그 창조주의 정체는 도덕책...사실 캡틴이었던거임...(???)
진짜 안녕히 주무세요U_U -
626 나비야◆/TOJS.QfJA (5200373E+5) 2018. 2. 25. 오후 12:59:57비야주 (이제야)부활! 모두 좋은 아... 점심이에요!
그리고 빈센트주가 떠나가셨네요. 늦었지만 부디 다른 곳에서 만난다면 그땐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안녕히가세요 :) -
627 결과◆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후 2:32:59갱신!! >>624-625 으앗 너무나도 많은 질문이...! 그치만 되게 예리하신 질문 뿐이라 감탄했습니다! 그럼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질문만 대답해드리죠!
1. 칼립토스가 원래 인간이었던 확률은 사실 낮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직접 코어가 만들어내는 경우죠.
1-1. 칼립토스의 본체가 인간이라면 코어가 '흡수'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코어에게 흡수 당하는 경우 같은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1-2. 네, 맞습니다. 사실 챕터 1에서는 칼립토스의 컨셉이 아직 완전하게 잡히지 않았던 때라 그냥 창조형만 나왔던 것이기 때문에 코어가 만들 수 있는 칼립토스는 돌격형/창조형/지원형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스포일러라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조금씩 코어와 칼립토스들이 진화해온 상태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챕터 3에 가서야 밝혀질 거에요!
3-1. 음.... 그 경우는 여러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일단 그 중 한 경우가 다음 에피소드에 나올 예정이니 한 번 참여해보시면 알게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4. 네, 이거 역시 2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챕터 3에서 알게 되실 겁니다.
5. 이 역시 2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에 지금은 노코멘트로 처리하겠습니다!
.... 이렇게 놓고보니 제대로 대답해드린게 없...... (도망 -
628 캡틴◆dR1NXwtsws (0367064E+5) 2018. 2. 25. 오후 2:33:20으앗 닉네임 안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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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루샤오 ◆Uvn7AK2bTQ (6730121E+5) 2018. 2. 25. 오후 6: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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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이름 없음 (7558048E+5) 2018. 2. 25. 오후 6:30:25그런데, 진심으로, 이게 좋은 진행이라 믿어? 캐릭터들의 파워 밸런스 조절도 못하고, 스스로 벌여둔 상황을 주체하지 못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전개로 얼렁뚱땅 넘어가 버리는 게, 하다못해 캐릭터들에게 단 일말의 저항의 여지도 주지 않고 "니네 한큐에 줫털려서 퇴각시킬
수밖에 없었음 ㅇㅇ" 하는 게 좋은 진행이라 믿어?
날선 어조로 지적하지 말라고 했는데, 날선 어조를 쓸 수밖에 없어. 날을 세우지 않으면, 자기 스레라는 애착심에 눈이 멀어서 문제를 못 보게 되니까. 눈이 멀었으면 뾰족하게 찔러야지.
좋아. 내가 지금까지 한 건, 앞으로 좀더 나은 진행을 하겠다는 캡틴의 약속을 무시하고, 지금까지의 진행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이야. 분탕이라고 싸잡아 도매급으로 차단 때리고 포스트를 삭제하는 것은 너희 마음대로지.
하지만 명심해. 캡틴이 한 그 약속에 스레의 생사가 걸려 있다는 거. 다음 진행도 이렇게 얼렁뚱땅 흐리멍텅 넘어간다면 빈센트주 같은 중도 포기자가 또 생길지도 몰라.
그리고 졸지에 뒤통수에 똥 맞은 참치한테는 정중히 사과할게. 내가 오지랖이 너무 넓어서 그만 격하게 참견했지 뭐야. -
631 이름 없음◆dR1NXwtsws (0634246E+5) 2018. 2. 25. 오후 8:13:45>>630 자다가 배가 아파서 중간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참치를 확인해봤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 있어서 모바일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긴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630 분께서 하신 말씀이 백번 맞아요. 한 번도 아니고 벌써 세 번째나 이런 진행을 했기 때문에 저도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있더라고요. 다른 분들께서 말씀은 안하셨지만 아마 이제라면 설마 다른 에피소드도 이러고 끝내는게 아닐까 생각되실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제가 매일 토요일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서 아침도 안 먹고 7시에 바로 시작하니까 제대로 머리를 못굴려서 이렇다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저번 챕터 1때 후반부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이벤트를 진행시켰는데 그 땐 이런 억지 전개가 거의 없이 나름 제대로 했었기에 그저 변명에 지나지 않겠죠. (사실 그 때도 전투신에 있어선 그다지 좋은 전개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건 스토리의 자체의 완급 조절이 나름 적절했다는 뜻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이번 진행을 통해서 나름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다음 진행부터는 적어도 이런 억지스러운 패턴만큼은 쓰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음 진행부터 방식이 180도 달라진다는 확신까지는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다른 분들의 피드백을 계속해서 받아간다면 적어도 지금까지의 진행보단 훨씬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다른 참가자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결국 전체적으론 저에게 달린 일인만큼 진행이 어느정도 나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 점에 대하여서는 따끔하게 지적하신 것에 대한 참치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제 입장에서 생각한 그 쪽 잘못을 말해도 될까요? 내용을 보아하니 방금 전에 어그로성 발언으로 참견하시다가 삭제된 포스트 주인이신 것 같은데, ‘어디 한 번 이것도 분탕질이라 생각하고 삭제해 봐’라는 식으로 올려서 저와 참가자분들을 속좁은 사람들로 몰아가는 건 잘하는 행동이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아예 처음부터 이렇게 조리있게 말하셨다면 제가 어그로라 간주할 일도 없이 그 쪽의 지적을 받아들였을 거고 그렇게 되면 그 쪽도 기분 상할 일이 없었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전에 나가신 분께만 사과드리고 저희는 사과받을 일이 없다는 듯이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져버리시는 것 또한 그리 잘한 행동이라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아무리 익명사이트라 해도 상호간의 존중은 지켜야 하는 법입니다. 제가 스레 첫 레스에 날이 서지 않은 어조로 지적하라고 적은 것도 이렇게 서로 존중하자는 뜻에서였구요. 그 쪽 참치분의 지적이 절대 나쁘다란 뜻이 아니며, 이렇게 서로 기분 나쁘게 할 일 없이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고 웃으면서 끝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632 이름 없음 (4818599E+5) 2018. 2. 25. 오후 11:42:1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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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캡틴◆dR1NXwtsws (8161802E+5) 2018. 2. 26. 오전 4:46:53새로운 시트를 통과시키고 해당 캐릭터의 위키 항목까지 만든 다음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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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이름 없음◆QuzglLODf6 (137286E+60) 2018. 2. 26. 오전 5:07:42오늘 야간 근무하는 친구를 구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같이 인터넷 망령화 되어 있다가 이제야 인간으로 돌아가 수면욕구가 돌아온 김에
갱신합니다.
오늘도 해를 보고 자는 게 맞는 거 같군요. -
635 이스주 (0426697E+5) 2018. 2. 26. 오전 10:18:33안뇽하세요 바이스 에델의 오너입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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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캡틴◆dR1NXwtsws (8161802E+5) 2018. 2. 26. 오전 11:15:57음, 어째서 아무도 안 오시는 걸까요.. 개학이어서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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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아게하주 (1655353E+5) 2018. 2. 26. 오전 11:58:20앗 자고 일어나니 신입분이..!!!
에델바이스~에델바이스~매일 아침 내게 인사하네↗에↘
아니 잘못했습니다 으으악
핫하 집사님 안녕하세요!!(??) 어장의 아무말러를 맡고 있는 다이도우지 아게하주입니다 잘부탁해여!! -
638 이름 없음◆dR1NXwtsws (9215268E+5) 2018. 2. 26. 오후 3:09:06자기 전에 갱신합니다. 뭔가 오늘 하루는 주말이었는데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군요.. 아마도 당분간은 이런 바쁜 생활이 지속 될 것 같습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해도 매주 이벤트는 계속 할 예정이며 시간이 허락한다면 일상도 할 생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모두들 이미 월요일을 보내시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한 주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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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이름 없음◆QuzglLODf6 (137286E+60) 2018. 2. 26. 오후 8:03: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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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나비야◆/TOJS.QfJA (7171829E+6) 2018. 2. 26. 오후 10:48:25비야주가 살짝 와서 갱신을 떨어뜨리고 갑니다 :>
그리고 바이스와 바이스 오너 분도 환영해요! -
641 아게하주 (7274434E+6) 2018. 2. 26. 오후 11:16:52일상..구해버아여..일상...(그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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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이름 없음◆QuzglLODf6 (137286E+60) 2018. 2. 26. 오후 11:33:5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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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아게하주 (7274434E+6) 2018. 2. 26. 오후 11:45:00>>642
앗 챠비카주!! 안녕하세요!!:3
흠 시간이 늦어서..역시 일상은 무리겠지여? -
644 이름 없음◆QuzglLODf6 (137286E+60) 2018. 2. 26. 오후 11:46:33>>643 전 4시는 되어야 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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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아게하주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01:21>>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늦엇자너 ㅠㅠ 챠비카주 계시지 않을고야...(눈물)
ㄱ...그래도..혹시 계신다먄 저 자기전까지만 일상을..!!!(지각자) -
646 이름 없음◆QuzglLODf6 (5003933E+5) 2018. 2. 27. 오전 12:02:25>>645 저기요 차비카주, 여기 일상을 돌리자는데요?
네, 영광입니다. -
647 아게하주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05:21>>646
꺄아아아아아아!!!!!!(열광)
흑흣 또 늦엇다...(눈물) 정말 죄송해여...ㅠㅠㅠㅠ
그렇다면 선레는 누가..!! -
648 이름 없음◆QuzglLODf6 (5003933E+5) 2018. 2. 27. 오전 12:06:19.dice 1 2. = 1
1을 제가 맡죠
2를 맡아주세요. -
649 이름 없음◆QuzglLODf6 (5003933E+5) 2018. 2. 27. 오전 12:06:52뭐,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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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아게하주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08:28호옷 챠비카주가 선레시군요!! 헤헿 조와용...(쓰레기
아니요!! 없습니다 편하신대로 써와주세요^^/ -
651 챠비카의 운수 좋은 날. (5003933E+5) 2018. 2. 27. 오전 12:30:02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나는 일어났다.
어차피 죽지 않는다는 생각은 내게 편하고 따듯한 잠자리를 갈구하지 않게 했다. 정말로 누울 수 있는 공간만 확보가 된다면 어디든 상관 없이 잘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조금 더 편한 장소를 고르던가, 아니면 푹신한 무언가를 구하는 게 좋겠군.”
일어날 때마다 몸 여기저기가 뻐근하고 아픈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세상을 때려 부수는 데에도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겠지. 확실하다.
그렇다면, 오늘은 책을 읽는 건 그만두고, 자잘한 소도구나 구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맨손으로 얻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으니 말이다.
골목을 나서서 조금 걷다보니, 쇼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완전 개 거지꼴이다.
그러고 보니, 근처를 지나던 사람들이 눈살을 조금 찌푸리던데, 이게 그 원인인가 싶다. 확실히, 내가 봐도 심하다. 이건 뭔가 아니다 싶다. 그렇다고 씻으러 가기에는 조금 귀찮은데.
그렇게 생각하니, 머리 위로 물이 한 바가지 쏟아졌다. 고개를 위로 올려보니, 자그마한 창문 너머로 양동이와 앳되어 보이는 손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어떤 꼬맹이가 나를 너무 씻겨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저걸 죽여 말아.
내 주위에도 물이 튄 사람들이 잔뜩 있었는지 짜증 섞인 비난의 말이 많이 오고 갔다. 개중에는 나를 향한 말도 있었다.
물을 맞은 건 나다. 이 자식들아.
진짜, 마음 같아서는 에러를 불러다가 여기 있는 녀석들을 전부 혼돈의 도가니에 빠트려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참 볼만하지 않겠는가, 비난의 말을 내뱉다가 서로 죽일둥 살둥 치고 맞는 인간들의 모습은 말이다.
하지만, 그러지는 않는다.
개 같은 것은 맞지만, 사리 분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괜히 시선을 끌었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은가. 나는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은 것이지, 내 처지를 최악으로 만들고 싶은 건 아니다.
“정말, 운수도 좋은 날이지. 씻고 싶다니까 하늘에서 물도 쏟아지고 말이야.”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나는 인파 속을 걸어서 자리를 피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물을 최대한 짜낸 옷이 어느정도 말라서 약간의 비린내를 느껴지는 것을 느낌과 거의 동시에 익숙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익숙하다고 해도, 딱 한 번 마주친 구면이지만.
그래, 우리는 특별한 연으로 이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같은 코어가 만든 칼립토스라는 연으로 말이다.
괜히 말을 걸어보려니, 이전에 찾아왔던 약간의 히스테리 기질이 있는 후크 선장이 떠올라 주춤 했지만, 그래, 오늘은 운수가 너무 좋은 날이었다. 누군가와 이 기쁨을 나누지 않으면 너무 기뻐서 울어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야. 거기 만두 머리.” -
652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37:46오늘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이상한 기분은 항상 들었다!) 뭐랄까, 아게하의 몸이 아게하 것이 아닌 듯한 기분. 그래서 오늘은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것도 귀찮다. 이런 날은 그냥 산책이나 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일하기 싫은 건 아니고?)
베이비시터 일을 하려면 연락이 되어야 하는데, 핸드폰이 없으니까 일을 받을 수가 없다. 살아있을 때는 핸드폰이라도 있었지. (그럼 부업이 되잖아!) 결국 아게하는 편한 방법을 택했다. 일거리를 찾아주는 센터에다 아르바이트 의뢰를 해놓는 것이다. (나이를 속여야 되긴 하지만.) 이걸로 이제 밥을 먹고 다닐 수는 있겠지!(지갑에 든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아게하는 은행에 가보려고 하고 있었다. 혹시나 하고 자기 이름으로 된 계좌를 찾아보는 것이다.(가만히 남아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 길을 천천히 산책하듯이 걷고 있었다.
어? 저 앞에 오는 사람은 왜 저렇게 젖어 있지?
아게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축축해 보인다.) 비도 안 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앗차, 그때 그 사람이잖아! 여자아이에게 총 쏘려던 남자사람! 아게하는 박수를 짝 쳤다.(알아낸 것이 있으니까.)
아게하를 알아본 건, 남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이런!)
"...저 말하는 거죠?" -
653 이름 없음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38:43ㅋㅋㅋㅋㅋㅋ뜻밖의 참신한 등장이네여ㅋㅋㅋㅋㅋㅋ챠비카쟝...왜 갑자기 뜬금없는 물세례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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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12:48:07“그래, 너.”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어째서인지, 내뱉고나서 생각하니 추궁하는 듯한 어감이다.
하지만, 굳이 그럴 생각이 아니란다. 라고 덧붙이는 것도 귀찮으니, 그냥 잘 이해했기를 바라자.
생각해보니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묻는 것보다는 이름 교환이라도 먼저 해야 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금이라도 내 이름을 말해두는 것이 좋을까. 이름이라도 해도, 그냥 내가 마음대로 지었을 뿐인 이름이지만.
“앞의 말은 우선 무시해라. 생각해보니까, 아직 인사도 안 나눈 사이었다는 걸 깨달았으니까. 내 이름은 챠비카다.”
악수 같은 건 청하지 않는다.
전에 후크 선장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는 무시 당했으니까. 상대방이 먼저 내미는 것을 기다리도록 하자. 악수 같은 거,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
655 이름 없음◆QuzglLODf6 (5003933E+5) 2018. 2. 27. 오전 12:49:39>>653 굴린다! 캐릭터!
챠비카! 이쪽으로 구른다! 저쪽도 구른다! 가시 밭 위에서도 구를 것이다! -
656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56:59자신이 맞다고 대답하는 남자에, 아게하는 조심스럽게 그를 향해 다가갔다. 같이 싸웠던 동료이니까 나쁘게 굴지는 않겠지.(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이제야 남자의 모습이 아게하의 눈에 들어왔다. 코어가 불렀을 때는, 싸워야 되니까 아무래도 동료들을 잘 보지 못한다.이렇게 거리에서 만났을 때 알아볼 수야 있지만.(눈썰미는 나름 자신이 있다.)
그는 연갈색 머리를 가진, 뭔가...집에 틀어박혀 살 것 같은 남자로 생겼다.(아게하가 보기에 그렇다.) 밖에 잘 안 다닐 것 같은데 말이야. 오랜만에 집 밖에 나왔다가 이렇게 물을 흠뻑 뒤집어쓰고...맞다, 물!
"아저씨, 아저씨 수영 했어요? 물귀신이에요? 완전 물에 젖은 생쥐! 아저씨 머리 그렇게 내려와 있는 거, 꼭 커피가 흐른 것 같이 생겼어요! 큰일이잖아요, 감기걸려요?"
여기서 뭐하고 있냐니?(그건 아게하가 묻고 싶은 말이다.)
"아저씨, 저는 물에 안 빠졌으니까 산책하면서 돌아다녀도 괜찮아요. 저는 산책하고 있었어요. 은행도 갈 거구요. 근데 아저씨는요, 물이 뚝뚝..다 젖어서 돌아다니면 큰일 나요? 옷이 얼어버려요?"
(아게하는 걱정이 되었다.)
그는 자기의 이름을 말한다. 챠비카...기묘한 이름이었다.아무데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인걸.(잘 모르겠다 .) 아게하의 생각이 거기까지인 걸 수도 있다. 앗차차, 이름을 들었으니까 말해줘야지!
"앗, 죄송해요! 죄송해요! 미리 이름 말 안 드려서 죄송해요! 저는요, 아게하에요. 다이도우지 아게하! 아저씨 마음대로 불러요!..근데, 아저씨 이름 되게 신기하다. 누가 지어줬어요?"
(아게하는 악수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 두 손을 주먹쥐고 든 채, 가만 서있는 아게하를 보며 챠비카는 조금 실망했을지도 모른다.(어린애니까 할 수 없지!) -
657 이름 없음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59:35>>655
ㅋㅋㅋㅋㅋ챠비카주 그런 성향이셧군..챠비카주는..자캐코패스...(???)
앗ㅅ저도 그런 식으로 굴리는 건 좋아해요U//U(?!) -
658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1:10:26“수영 별로 안 좋아한다. 물에 젖은 건 누가 내 머리 위로 물을 부어주었기 때문이지. 아무래도 씻지도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야.”
조금은 빈정거리는 말투로 그렇게 말한 나는, 횡설수설하는 듯한 말투로 걱정을 하는 소녀의 말을 듣고는 입을 다시 열었다.
“어차피 이 정도로 죽지 않으니까 걱정 하지마.”
그래, 죽지 않으니까. 젖어서 추운 것 정도는 아무렇지 않은 일이다.
저체온증 따위가 날 세상에서 없어지게 만들 수는 없단 말이다.
어쨌든, 이 소녀는 내가 이름을 밝히자 순순히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내 이름이 특이하다는 말은 덤이었다. 그래, 내 이름이 특이하긴하지, 나도 책에 나와 있던 단어를 가져온 것이라 알 것 같다.
뭔가 장난스러운 어감이 드는 단어이기도 하고.
“내 이름은 내가 지었어. 지었다기 보단, 어디서 가져온 이름이지만.”
그나저나, 다이도우지 아게하라. 이름 한 번 길군. 이번에도 외우기 곤란한 이름이구나.
좋아, 그냥 앞의 다섯 글자만 외우자. 앞에 있는 게 이름일테니 말이다. 괜히 성으로 불렀다가 거리감을 느끼게 하면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형성 될 것이 뻔하니 말이다.
“그건 그렇고, 다이도우지. 은행에 간다고? 무슨 볼일이 있어서 가는 거야?” -
659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1:24:08아무리 봐도 지나가던 소나기 구름에게 미움받아서, 혼자 모든 빗물을 뒤집어쓴 것 같은 꼴이다. (아게하도 저렇게 젖어본 적이 있다.)누군가가 물을 가져다 냅다 퍼부은 게 아니라면...잠깐만, 정말로? 아게하는 눈을 크게 떴다.(깜짝 놀라면 이렇게 한다.)
"에에? 왜요? 정말로? 누가 부어줬어요? 그 사람은 어떻게 아저씨가 안 씻은 걸 알아요?"
(아게하는 악의가 없다.)
"그래도 너무해! 씻겨줄 거면 말을 미리 해야죠. 왜 씻겨준다고 말도 안 하고 물을 부어버린 걸까요? 아저씨 불쌍해...아니야, 많이 추워지면 사람이 죽는댔어요.얼어죽어 버리면 어떡해요?"
아게하는 아저씨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진심이다.) 소중한 동료를 잃어버리면 싸우기 힘들어지니까.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지?) 챠비카라는 이름을 자신이 지었다는 말에, 아게하는 약간 수긍했다.
"아하, 아저씨가 지었구나.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요."
아게하는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저씨 부모님이라면 더 평범한 이름을 지어줬을 거예요. 내 이름도 우리 엄마가 지어준 거였으니까, 평범한 나비라는 이름이거든요..그치만 난 챠비카 아저씨 이름처럼 이상한 이름이 멋져 보여요!"
특이한 이름, 희귀한 이름이라는 표현도 있겠지만 아게하는 줄기차게 이상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어린애니까.)딱히 챠비카의 이름에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게하의 표현력이 그 정도 뿐이기 때문이었다.(세상에, 국어는 뭐하러 배운 거야!)
다이도우지, 하는 말에 아게하는 눈을 뜨고 챠비카를 본다. (이제 보니 착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은행이요?..아! 맞다맞다, 실은 혹시 제가 죽기 전에 은행에 저축해놓은 돈이 있을까 하고 보러 가는 거거든요...돈이 있어야 밥을 먹을 테구. 크림빵도 사먹을 테구, 햄커틀릿도 사먹을 테구, 음..또...그래요!"
아게하는 학교에서 선생님께도 성씨로 불리곤 해서, 성씨로 불리는 것이 생소하지는 않았다.(오해할지도 모르겠는걸!)
-
이렇게 쌓여가는 오해...쿠킄.. -
660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1:36:05내가 안 씻었다는 것을 안 이유는 내가 개 거지꼴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굳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게 가까이 지내야하는 인물이라면 더더욱. 물론, 어느 순간 어쩔 수 없이 알아차리는 때가 찾아올지도 모르나, 아직 그런 시기는 오지 않았다.
“글쎄,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었거나. 그렇겠지.”
일부로 애매한 어조로 대답한 나는 내가 얼어 죽는다며 약간의 소란을 떠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나저나, 내 이름을 이상하다고 말하다니.
티는 내지 않고 있지만, 살짝 울컥하긴 한다. 그래도, 내 최소한의 정체성인데. 이상하다고 하다니. 그리고 부모님이라면 좀 더 평범한 이름을 지어줬을 거라니.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확신을 할 수 있는 거냐.
“그랬겠지. 나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소녀에게 한 질문.
은행에는 어쩐 일이냐는 말에, 다이도우지는 생전에 모아둔 돈이 있을까 해서 가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쎄.
있다고 해도 계좌가 동결 되어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네 부모님이 다른 계좌로 옮겼거나.
그것보다도, 은행에서 돈을 찾으려면 통장이나 수표 같은 게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애초에 그런 것은 가지고 있는 걸까.
“요컨데, 먹을 걸 먹어야 해서 돈을 찾으러 간다는 말이군.”
어쩔 수 없지.
잔혹한 현실을 알려주도록 하자.
혹시 가지고 있다면, 괜한 걱정을 한 것이 되지만. 오랜만에 친절한 일을 했다고 치자. 같은 팀인데, 뭐 어떤가.
“통장 같은 건 가지고 있는 거야?” -
661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1:44:53눈썰미가 좋아서 아저씨가 안 씻었다는 걸 안다면..
"음, 그럼 저도 아저씨를 일찍 만났으면 아저씨가 안 씻은 거 알았을지도 몰라요! 저도 눈썰미라면 좋다고 칭찬들은 적 많거든요!"
아게하는 자랑스럽게 말하며 웃었다.(이것은 자기 PR이다.)
평범한 이름.
아게하라는 이름을 평범하다고 아게하는 말했지만, 학교에서 친구들은 모두 물어보았다.(친구들은 지금쯤 뭘 할까?) 아게하란 이름은 무슨 말이야? 아게하는 대답했다. 아마도 나비라는 뜻일 거야. 엄마가 그랬거든. 개중에 한두 명씩은 꼭 그런 말을 했다. 예쁘다. 아게하는 그 말에 뭐라 반응하면 좋을지 몰랐지만, (친구들은 모두 너무 상냥했다.) 기분만큼은 좋았다. 그래서 아게하는 챠비카에게도 똑같이 말해주기로 마음먹었다. 표정을 보니까, 왠지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말이야.
"그래도 아저씨, 챠비카라는 이름 예쁘다. 저는 마음에 들어요."
아저씨는 통장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아게하는 그 말을 듣자 머릿속에서 꺼져 있던 전구에 퍽 하고 스파크가 튀더니 와장창 깨지는 느낌이 들었다. (쨍그랑!) 그렇네! 통장이 있으면 돈을 바로 찾을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아게하는 통장을 집에...집에 놔뒀던가?(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게하는 눈을 감고 고민하다가 고개를 저었다.
"으으응. 지금은 없어요. 어디 놔뒀는지 몰라요."
사실은 계좌가 있는지 물어볼 생각이었는데.
"은행원 언니한테, 제 이름 대고 물어봐도 되는 거 아니에요?" -
662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1:54:35그런 건 알아보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씻었는지 안 씻었는지 알아서 어디에 써먹는단 말인가.
“나도 내 이름, 어감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어감만 예쁜 이름이라 문제지만. 그런 거, 알아봐야 어디에 써먹겠는가.
이름에 담긴 뜻 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의 이름이 쓰레기라도, 행실이 좋으면 사람들에게 나쁘게 불리지 않을 것이고. 설령 이름이 보석이라고 해도, 먼지 위에서 구른다면 빛난다고 말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는 은행원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통장이 없으면 돈을 찾는 건 어려울 거다. 은행원에게 물어도, 신분증 같은 게 필요할 거고, 돈을 찾는 게 아니라 계좌 조회 밖에 안 될걸.”
과연, 이 아이에게 신분증은 있을 것인가.
미성년에게 주어지는 신분증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학생증? 내가 보기에는 이 애가 그런 걸 가지고 있을 확률은 누군가 길을 걸어가다 느닷 없이 물벼락을 맞을 확률과 비슷하다.
아주 없을 일은 아니란 말이지.
“그럼 신분증은 가지고 있냐. 그것도 없으면 그냥 내가 간식거리 하나 사줄테니 나중에 챙겨서 은행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다.” -
663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2:01:14챠비카의 말에 아게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웃어주는 편이 상냥하다.) 역시 이런 말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구나. 아게하는 자신의 경험에 고마워했다.
그러나 다음 말에는 아게하의 기분이 나빠졌다.(저런!)
정확히는, 챠비카는 잘못한 것이 없었다. 어린애에게 가르쳐줬을 뿐이지만, 아게하는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어본 기억만 있지, 신분증이 필요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어린애잖아.) 계좌를 조회하는 것 뿐이라니. 통장이 있어야만 돈을 찾는다니. 다음 말, 다다음 말에 아게하의 표정은 점점 굳어져 갔다.(이건 진짜다!)
"어..."
멍하니 챠비카의 말을 듣던 아게하는 문득 지갑 속을 뒤져보았다. 달랑 지폐 몇 장이 보였다.(이거라도 있는 게 어디야.)신분..신분증이면, 뭐를 말하는 거지..(아무래도 카드 같은 건 없다.)
신분증도 없고, 통장도 없고, 다 없네!(돈도 없다!) 아게하는 뭔가 무너진 듯한 얼굴로 챠비카를 보며 말했다.
"...응...없어요....고맙습니다아...." -
664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2:08:03하나, 이 소녀에게는 통장이 없다.
둘, 또한 신분증도 없다.
즉, 은행에 가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내가 괜한 현실을 깨닫게 한 것일까. 다이도우지의 표정이 조금 어두워진 것 같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가끔은 현실의 차가움을 느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래야 얼른 이런 세계 따위 멸망해라!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테니까 말이다.
“어쩔 수 없다. 은행에 가는 것은 포기하고, 내가 사주는 간식에 만족하는 것이 낫다.”
불쌍한지고 불쌍한지고.
“그래서, 뭐가 먹고 싶냐. 과하게 비싼 건 못 사준단다. 빼앗아 올 수는 있지만. 그럼 편히 먹지는 못하겠지.”
참고로 나는 단 것이 먹고 싶다.
아니면 나한테 물을 끼얹은 녀석을 내 손으로 요리하고 싶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 사준다고 말했으니, 무를 생각은 없다.” -
665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2:16:06통장이 있어야만 돈을 찾던가? 그랬던 것 같다.(여러 가지 돈은 다 통장에서 빠졌으니까.) 신분증? 학생증이 있으면 되는 걸까? 하지만 학생증은 지갑에 넣어놓고 다니지 않았다.(명찰 목걸이처럼 차고 다녔다.) 아게하는 입고 있는 옷의 리본을 만지작거렸다. 이 교복이면 증명이 되지...(않는다!)
사주는 간식에 만족하라며 자신을 달래는 아저씨에, 아게하는 살짝 입을 벌리고 챠비카를 보았다. (생각보다 키가 크다.) 가까이서 봐서 그런가. 뭐가 먹고 싶은가 하면..음. 아게하는 뭘로 말할까 고민도 하지 않고, 외쳤다.(이럴 때는 눈을 빛낸다.)
"크림빵 아니면 햄커틀릿!"
아저씨는 둘 중에 뭐를 더 좋아할까? 어차피 둘 중에 뭐든지 나눠먹어야 하니까, 아저씨의 취향도 중요하다.(잘못하면 나눠먹자고 해도 거절할지 모른다.)
"아저씨가 좋아하는 걸로 해요!..앗차차...둘 다 싫어요? 아니죠? 아니죠? 나눠먹어야 되니까, 아저씨가 싫어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아게하는 살짝 눈치를 보듯 챠비카를 올려다보았다. -
666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2:23:55나눠먹다니.
두 개를 사면 된다. 내가 먹을 거 하나, 다이도우지가 먹을 것 하나.
하지만, 나눠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돈을 덜 쓰면 나야 좋다. 사서 일을 해서 버는 돈은 넉넉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으니까.
“그럼 크림빵으로 하자. 난 단 게 좋거든.”
부디 기억해서 나중에 단 음식이 생기거든 나누어 주었으면 한다.
나는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근처 가게로 들어가 내 양 손바닥만한, 큼직한 크림빵을 하나 구매했다. 종업원이 왠 거지가 들어왔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기에 얼른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건냈다.
크림빵을 손에 넣은 나는, 그것을 다이도우지에게 넘겨주었다.
“자, 네가 나누고 싶은대로 나눠라. 네가 먹을 걸 좀 더 크게 나눠도 괜찮아.” -
667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2:33:50크림빵은 한 개 사서 나눠먹고, 햄커틀릿은 두 개 사서 나눠먹는 거다. 크림빵은 반으로 가르면 되고, 햄커틀릿은 얇으니까 하나씩 먹어야 하니까.
이런 걸 왜 기억하고 있을까?
(먹을 거라서!)
아게하는 크림빵을 좋아한다. 햄커틀릿도 좋아한다. 좋아했다.(누구도?) 그래서 몰래 사먹으면 안 되고, 꼭 나눠먹어야 했다. 나눠주고 나눠먹고, 서로 알고 있어야 했다. 비밀 같은 건 없기로 했다. 서로 다 말해주기로 했다....(그러면 아게하가 먼저 어긴 것이다.)
아게하는 머리를 털었다.(잘 모르겠다.) 이상하게 가슴 한구석이 뜨끔했다.
"아...응, 아저씨 단 거 좋아해요? 저도 그래요.그럼 크림빵...오랜만이다. 먹고 싶었는데, 그동안 못 먹었어요. 혼자서 다 먹으면 안 되니까요...나눠서 먹어야 되는데, 응.."
곧 아저씨는 커다란 크림빵을 하나 들고 돌아왔다. 아게하는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놀랐으니까!) 이렇게 커다란 크림빵도 있었지. 그렇게 자주 사지는 않았는데. 중간 크기, 그러니까 아게하의 두 손 위에 길다랗게 올라갈 만한 크림빵이 보통이었는데.(그것이 딱 알맞다.)
"우와, 엄청 크다! 이렇게 큰 크림빵은 정말정말 오랜만인데! 고맙습니다, 아저씨!"
아게하는 웃으면서 인사하곤(그러는 편이 상냥하다.) 챠비카로부터 크림빵을 받아들어, 딱 반으로 갈랐다. (딱 반반으로 나누는 건 많이 해봐서 잘한다.)
그리고 한쪽을 챠비카에게 내밀었다.
"자요! 한쪽만 크게 나누면 안 돼요. 딱 반반 갈라먹는 거예요. 반씩 나누지 않으면 화나버리니까요!" -
668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2:42:37째째하게 그런 걸로 화내지는 않는다.
부족하면 하나 더 사면 될 일이다. 돈을 아낀다고는 했지만, 크림빵 두 개 사먹었다고 붕괴할 지갑 사정이었다면 난 이미 파산을 몇 십번 경험 했을 것이다.
하지만, 꾸중할만한 일은 아니다.
어째서 남의 감정을 신경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나쁜 일은 아니다. 남을 이해한다는 것은 언젠가 큰 무기가 될 수도 있을 일이다.
“그래. 고맙다. 확실히, 한쪽만 크면 불공평하지.”
약간 말을 맞춰주며, 나는 다이도우지가 내게 건낸 반쪽짜리 크림빵을 받아들었다.
그걸 한 입 배어물고, 입안에 퍼진 단맛을 잠시 음미했다.
“그래서, 은행은 나중에 간다고 치고. 이제 어디로 갈거냐.”
이왕 돈을 쓰기 시작한 거, 나는 오늘 제대로 숙소를 찾아 들어가야지.
싼 곳을 찾아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씻은 뒤에 나한테 물을 선물한 녀석을 찾아서 꼭 으르렁 거릴 것이다. 사람 눈이 있으니 죽이지는 못하겠지만. 으름장을 놓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지.
“달리 할 일이 있어?” -
669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2:50:15한쪽만 크게 나눴다가 큰 싸움이 난 적이 있다. 그 때부터는 꼭 공평하게 나누려고 애를 썼다. 그래도 나름 이해심이 많았으니까, (누가?) 아게하가 큰 걸 먹어도 된다고 준 일도 있었다. 아게하는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굳이 누군가 큰 걸 먹어야 한다면, 아게하가 아니라.
공평하게 딱 반쪽이다. (이게 좋아!) 아게하는 만족스럽게 크림빵을 베어물었다. 생크림이 빵에 섞여서 푸슬푸슬 녹아들었다. 푹신푹신한 달콤함이 크림빵의 최고 매력이었다.(그래서 아게하는 좋아한다!)
혀에 착착 감기는 생크림을 핥고 있으니 챠비카가 어디로 갈 건지 물어온다. 달리 할 일은 없고, 오늘은 일도 없고. 내일쯤엔 직업소개소에 찾아가서 기다리고 있겠지만, 오늘은 사실 은행에 가려고 일부러 뺐다.(그래서 갈 데가 없다.)
"아니요. 은행 가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가도 아무것도 안 된다고 해서요. 그래서 그냥 산책할 거예요."
아저씨는요? 라고 물어보려다 아게하는 챠비카의 몰골을 새삼 깨달았다.(안타깝다.)
"아저씨는 이제 옷 갈아입으러 갈 거죠? 구정물이면 어떡해요? 빨리 빨아야 돼요!" -
670 챠비카 - 아게하 (5003933E+5) 2018. 2. 27. 오전 3:01:03내 꼬라지가 심각하긴 정말 심각한 모양이다. 잊을만하면 언급이 되는 걸로 보아선 말이다.
“갈아입어야지.”
싼 옷으로 대충 사서 입으면 될 것이다.
여분의 옷 같은 건 준비해오지 않았으니. 외투는 빨아서 입도록 하자. 숙소를 되도록 빨리 잡는 게 좋겠다. 외투를 말리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게 분명하니 말이다.
그럼, 이쯤에서 해어지는 게 좋겠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해어지는 것을 주저할 이유는 없다. 오늘 못 나눈 이야기가 있었다면, 나중에 다시 만나서 대화를 하면 될 일이다.
“그럼, 난 이만 가마. 갈아입을 옷도 구해야하고, 숙소도 구해야해서 좀 바빠졌으니.”
그렇게 말하고 걸음을 옮기려고 하니,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 보자. 다이도우지.”
짧은 한 마디를 더 내뱉은 다음에야, 나는 발을 뗄 수 있었다.
//슬슬 막레를 해도 괜찮을까요? -
671 아게하-챠비카 (874709E+59) 2018. 2. 27. 오전 3:10:56아무래도 푹 젖어 있으면 영 불편하니까.(아게하도 그래본 적이 있으니까 그렇다.) 머리가 죽은 해초처럼 늘어뜨려져 있으니 시선이 가기도 했다.(그래도 아까보단 훨씬 나아졌는걸!)
"저도 물에 흠뻑 젖어본 적이 있어요. 저는 불을 쓰니까, 웬만하면 물이랑 만나지 않는 게 좋으니까...젖으면 불로 말리면 되지만요, 잘못하면 옷을 태워버리니까 조심해야 돼요.."
아, 그렇네! 아게하는 이제야 생각해 냈다. 아게하가 말려줬으면 되는 거잖아?(하지만 너무 늦었다.) 지금이라도 말해볼까. (크림빵도 얻어먹었는데.) 그렇지만 아저씨는 작별인사를 했다. 어딘가 잘 데를 찾아서 간 다음에 옷을 갈아입으려나 보다. 그럼 아게하가 잡는 것이 더 실례일지도 모른다.
"앗! 죄송해요! 죄송해요! 제가 말려드렸으면 됐네요! 그치만 잘못하면 아저씨 옷을 태워버리니까. 그냥 안 할게요...네, 이저씨 시간 다 뺏어버렸다. 안녕!"
나중에 보자는 말이 뭔가 묘하게 들렸다.아게하는 먹고 있던 크림빵(이제 반도 남지 않았다.)을 한번 보고 나서, 챠비카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다음에는 물벼락 맞으면 바로 저한테 오세요!"
(위치를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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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생 많으셨습니다 챠비카주♥ 놀아주셔서 고마워요!! 불쌍한 챠비카..어째서 갑자기 일상을 위해 물폭탄을...(눈물)
그래도 아게하쟝은 크림빵도 얻어먹고 횡재햇자너요 ㅠㅠ 안녕히 주무시고(빨리 주무시리구!!!) 내일 또 뵈어여^^/!!
저도 이걸로 막레하겠습니다! -
672 이름 없음◆QuzglLODf6 (5003933E+5) 2018. 2. 27. 오전 3:11:38수고하셨어요 아게하주.
즐거운 일상이었어요! 아게하주도 편히 쉬세요! -
673 이름 없음◆dR1NXwtsws (6536314E+5) 2018. 2. 27. 오후 4:12:18아고.... 오늘도 변함없이 바빴습니다....... (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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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이름 없음◆QuzglLODf6 (5003933E+5) 2018. 2. 27. 오후 4:56:38갱신합니다.
캡틴은 푹 쉬고 기운 차리세요! -
675 이름 없음 (4643087E+5) 2018. 2. 27. 오후 8:11:13개앵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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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나비야◆/TOJS.QfJA (3552179E+5) 2018. 2. 27. 오후 8:38:22비야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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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이름 없음 (9295693E+5) 2018. 2. 27. 오후 9:27: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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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알렉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11:38: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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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알렉주 (6002056E+5) 2018. 2. 27. 오후 11:39:44>>630
정말로 무례하고 도움도 안되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미 답변은 캡틴이 전부 하셨으니 긴 말 안하겠습니다. -
680 이름 없음◆QuzglLODf6 (526329E+52) 2018. 2. 28. 오전 12:54:59갱신합니다.
화요일도 잘 버티셨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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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알렉주 (368566E+52) 2018. 2. 28. 오전 1:00:56고생이 많아요 캡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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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챠비카는 잠들지 않았다. (526329E+52) 2018. 2. 28. 오전 4:23:14삶을 아름다운 단어로 수 놓으라는, 어떤 책의 문장이 갑자기 떠올랐다.
지금의 시간은 새벽이고, 잠이 잘 오지 않은 탓에 맥주를 한 캔 마셔 약간의 술 기운이 있는 상태이다. 몽롱한 정신 상태가 아주 쓸데없는 것을 떠올리게 한 것이리라.
“잠이 오지 않으니 별 생각을 하는군. 그리고 그 생각이란 것도 결국 읽은 책의 문구라.”
책을 끼고 남아도는 시간을 보낸 탓일까.
부정적이고, 요동치는 감정만이 남은 내 정신 상태가 정적인 무언가를 인상 깊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가끔가다 입에 담는 말에 불과하지만, 의도나 동기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일어난 일은 충분히 일어날만 하기에 일어난 것이다. 그 이상을 생각해봐야 사족을 넘어서는 것은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가스등 안에 잔뜩 죽어 있는 벌레들이 왜 죽었는지 궁금하지 않은 것과 같다.
그래. 하지만, 잠이 오지 않으니 딱 좋을지도 모른다.
아름답다는 것이 긍정적인 감성이자 감정이라면, 칼립토스인 내가 그러한 단어들을 삶에 박아넣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조금 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 아닐까.
물론, 최종 답안은 이미 가지고 있다.
적어도 나는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나도 아름다운 무언가로 뒤덮일 수 있는 사람인가를.
하염없이 고민하다가, 문뜩 비웃어보기도 하고, 화를 내어보기도 하다가, 드디어, 잠에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에 나지막히 말했다.
“개 같은 거.” -
683 이름 없음◆QuzglLODf6 (526329E+52) 2018. 2. 28. 오전 4:24:45사실 독백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잠이 안 오기에 한 번 써보았지요오오.
스윽 와서 갱신합니다. -
684 캡틴◆dR1NXwtsws (5944177E+5) 2018. 2. 28. 오전 8:57:27따단! 갱신입니다! 간만에 시간이 아주 약간(...) 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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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이름 없음 (5048267E+5) 2018. 2. 28. 오후 9:20:25갱신!! 갱신!! 내일은 삼일절이네요...오늘 유관순 열사 뮤지컬을 보고 왔더니 뭔가 감회가...헛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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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루샤오 ◆Uvn7AK2bTQ (3867255E+5) 2018. 2. 28. 오후 10:53:14갱신!
우와! 안중근 의사 뮤지컬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유관순 열사 뮤지컬도 있었다니 처음 들어봐요! 재밌었나요? -
687 이름 없음 (5183002E+5) 2018. 3. 1. 오전 12:47:45이스주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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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캡틴◆dR1NXwtsws (9879145E+5) 2018. 3. 1. 오전 1:35:00간만에 느껴보는 찰나의 여유.... (커피 홀짝(써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다들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계시겠군요!.... ...... 후후... 후...... (우르먹(안 쉼 -
689 알렉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1:39:53하.. 그렇죠 즐거운 휴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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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캡틴◆dR1NXwtsws (9879145E+5) 2018. 3. 1. 오전 1:44:40헛 알렉주 아직 일어나계셨군요...! 안녕하세요!! 근데 왜 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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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알렉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1:45:59내일 약속이 있어서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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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캡틴◆dR1NXwtsws (9879145E+5) 2018. 3. 1. 오전 1:55:21>>691 ㅁ.... 뭔가 그리 재밌지 않은 듯한 약속 같군요.... 알렉주도 휴일인데 고생이 많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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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알렉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2:02:13음 그보다 레주의 시험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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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캡틴◆dR1NXwtsws (9879145E+5) 2018. 3. 1. 오전 2:04:56>>693 음... 뭔가 한 과목 시험이 끝나면 그 다음 주에 다른 과목이 나오는 현상의 반복이라... 그냥 끊임없이 하루하루가 공평하게 바쁘다고 합니다!(...) 아흐흑.... 그래도 시험 성적은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어요.....!!!
그럼 전 또 수업 때문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
695 알렉주 (0472073E+5) 2018. 3. 1. 오전 2:05:31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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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캡틴◆dR1NXwtsws (9879145E+5) 2018. 3. 1. 오전 10:48:25빠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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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나비야◆/TOJS.QfJA (2049489E+5) 2018. 3. 1. 오후 7:19:32비야주 이번 이벤트 참여 못해요... 으 몸살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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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이름 없음 (3210038E+6) 2018. 3. 1. 오후 9:20:24>>697
헉 비야주 무슨일이세요 몸살이라뇨 ㅠㅠㅠ 부디 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0!!! -
699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2:47:54갱신입니다!!
>>697 이런... 비야주, 날이 풀릴 때일수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푹 쉬시고 빨리 낫길 바라겠습니다! -
700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전 12:48:41어서오시지요 캡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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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2:53:50으아닛 안녕하세요, 알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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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전 12:54:55오늘도 바쁘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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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14:29음 다른 날 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바쁘긴 하답니다! 대학생활이 원래 그렇죠 뭐! 지금 수학 문제 풀면서 참치하고 있는 거라 답변이 느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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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전 1:16:09다들 바쁜 날을 보내고 있군요 8ㅁ8
일상 돌리기가 힘들.. -
705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19:34이제 개학이니까요! 저야 뭐 1월 중순부터 개학이었으니..... (눙물) 거기다 직장인들은 방학이란게..... (폭포
그렇다면 짧게나마 저라도 돌려보시겠습니까? 일상이 정말 성의 없어(...) 보일정도로 짧아지겠지만....! -
706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전 1:20:58와아.. 럭키! 그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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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25:17넵! 단지 안 그래도 짧은 제 레스가 더 짧아질 것이라는 단점만 감안하실 수 있으시다면요!(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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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전 1:26:48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더 열심히 쓴다면 충분합니다! -
709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33:34그렇다면 다이스를 돌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2
1-희영이 선레
2-알렉이 선레 -
710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1:34:42헛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알렉주! 지금 희영이는... 음, 어딘가 안 보이는 곳에서 알렉이를 주시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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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전 1:35:19그럼 금방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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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6457925E+5) 2018. 3. 2. 오전 1:41:36조금 껄렁해보이는 구겨진 와인색 셔츠, 목에 걸린 검은색 넥타이와 그 위에 걸친 검은색 조끼. 그와 어울리는 것 이지만 그에게서 풍기는 이형의 느낌에 사람들은 거리를 벌린다.
의자의 등받이에 입고온 자켓을 곱게 접어 걸어두곤 익숙하게 웨이트리스에게 주문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웨이트리스도 웨이터도 없다. 색이 들어간 유리안경을 고쳐쓰고 주변을 둘러보자 다들 손에 이상한 빵을 들고 먹고있다.
포크나 나이프는 없는 것 인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다들 딱히 필요를 못 느끼는 건지 그저 맨손으로 빵을 들고 입에 가져다댄다.
" ? "
다리를 꼬며 조용히 관찰해 보이니 다들 저 이상한 기계에 다가가 무언가 한 다음 음식을 받아가는 것 같았기에 알렉세이 역시 인간의 행동을 흉내내기 위해 주문을 받는 것 처럼 보이는 기계를 이리저리 조종했다.
지폐를 터치패드에 가져다 대보던가. 지폐를 카드 투입구에 넣어본다던가.
혹시 동전 말고는 불가능한건가 라는 의심에 동전을 넣어보기도 했다.
물론 전부 소용이 없었기에 알렉세이는 마지막 수법으로 주먹으로 치는 동작을 해봐야하나 고민했으나 딱히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다른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 ...빠른음식점이라고 해서 왔더니 정말 느리군.. "
그런 의미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아니지만.
아무튼 알렉세이는 칼립토스생에 큰 위기를 마주하였다. -
713 한희영-알렉세이 (7764749E+5) 2018. 3. 2. 오전 1:49:47미리 말하지만 나에겐 스토킹 같은 취미같은 건 없다. 아니, 오히려 싫어한다고 하는게 더 어울릴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언젠가 만난 적 있던 남자의 뒤를 계속 밟고 있는 이유는...... 뭐, 새로운 칼립토스에 대한 흥미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뭔가 저런 사람이 적어도 한 두 명 이상은 필요할 것 같은 본능적인 느낌 때문이라고 해두고 싶다.
그건 그렇고, 용케 저 남자가 패스트푸드점까지 들어간 건 따라잡았는데, 저기서 멍하니 서서 뭐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지폐를 집어서 기계에 갖다 대어보기도 하고, 카드 투입구에 억지로 집어넣어보기도 하고, 어 방금 화났나 보다, 주먹을 살짝 들어올리네.
"........ 기계치?"
저 칼립토스는 아무래도 기계를 어떻게 다루는지 모르는 듯 해보였다.
난 내 몸을 숨겨주던 장소에서 벗어나 길을 건너 패스트푸드점 창문 앞까지 다가간 후
창문 너머로 그의 행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팔짱을 낀 채 좌우로 기웃거리며 그의 행동을 계속해서 살펴보았다. -
714 알렉세이 - 희영 (6457925E+5) 2018. 3. 2. 오전 1:58:47조금 이런저런 실험을 끝낸 결과. 이 기계의 유리창은 손가락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그는 알게되었다.
아마도 기계의 유리창을 이리저리 조작해서 먹고 싶은걸 고른 다음 결제하는 것이 방법 같은데 문제는 먹고 싶은 걸 골랐다고 하여도 알렉세이는 결제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 이다.
'카드..만 가능하다? 그건 도대체 무슨 소리고 어떤식으로 하는 걸까??'
그렇게 다시 10분 경과. 보다못한 점원이 다가와 이런저런 설명을 덧 붙이며 결제를 도와주었고 그 결과 알렉세이는 원하던 음식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칼립토스에게도 인간에게도 먹고살기 참 야박한 세상이라며 불평을 늘어두던 알렉세이는 자신의 음식이 완성된 줄도 모르고 그저 앉아서 '언제 오는거지?'하고 태평하게 기다릴 뿐 이였다.
" ... 늦는군 "
점원은 애타게 알렉세이를 찾고있건만 알렉세이는 언제 서빙이 되는지 기다릴 뿐인 이 기묘하고도 소름끼치는 상황의 연속.
결국 알렉세이는 왜 이렇게 늦냐고 클레임을 걸려고 벌떡 일어났지만 음식을 받고 다시 자리에 돌아오는 조금 처량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
커피와 파이.. 만 시켰지만 새로나온 세트메뉴는 어떠냐는 점원의 말에 오케이.
얼마 추가하면 그냥 라지로 해준다는 말에 오케이.. 아저씨는 조금 멋지게 생겼으니까 할인해드릴테니 다른 것도 좀 사실레요? 라는 말에 오케이.
결과적으로 커피와 파이만 사서 시간을 때울려는 그에겐 조금 과할 정도로 많은 량의 음식이 테이블 위에 놓여졌다. -
715 한희영-알렉세이 (7764749E+5) 2018. 3. 2. 오전 2:09:30가만히 저 남자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자니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스토킹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정도로 저 남자의 행동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근성을 가지고 저 남자의 움직임을 이리저리 확인하려는 찰나,
"저기, 죄송하지만 가게 앞에서 이런 행동을 하시면 곤란합니다만..."
... 이런 망할! 걸렸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단 하나다!
난 최대한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가게 문을 열면서 관계자처럼 보이는 남자에게 최대한 자연스러운 미소로 답했다.
"아, 그게 아니라 한 번 무슨 메뉴가 있나 확인하려고 그랬어요. 하하, 죄송합니다~"
...... 뭐, 마침 배가 고파질 찰나였으니 다행이라 생각해두자.
타이밍 좋게 저 남자도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꼬여 음식을 생각했던 것보다 가득 가져온 것 같아보이니 이럴 때 가장 적절한 행동은... 이거지!
난 태연한 발걸음으로 기계를 지나쳐서 남자가 앉아 있는 테이블의 맞은 편에 앉아 미안함이 가득한 미소로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안 오빠, 많이 기다렸지?"
좋아, 충분히 자연스러웠어. -
716 알렉세이 - 희영 (6457925E+5) 2018. 3. 2. 오전 2:17:17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를 받아 조용히 식사를 즐기려고 할 무렵 알렉세이의 귓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기껏 이 신기한 음식을 맛보려고 했지만 초장부터 방해를 받다니 이게 무슨.. 이라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보유자인 그가 화를 내려고 했으나 단아한 걸음걸이로 자신에게 다가온 그녀는
처음에는 가출소녀 두번째는 목표물을 낚아채간 의문의 적으로 대면한 그녀였다.
세번째는 연인행세인가.
" 무슨 일이지. "
그는 자연스럽지 못했다.
" 명령을 받아 처리할려던 목표물을 낚아채가고.. 처음 대면했을 때도 내가 그쪽 인물이란걸 알고있었으면서 떠본 겐가? 자네는 어느 소속이지? "
질문을 연달아 3개나 날렸지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뭐야 저 사람. 복장도 그렇고..
라고 의심할 법한 질문이였다.
주변에서는 '역시 복장도 그렇고 그쪽 사람인가봐...' '저 여자는 누구야?' 라고 술렁였지만 알렉세이는 그런건 신경도 안쓴다는 듯 뻔뻔한 자세로 머그컵을 들어올렸다.
"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비록 내가 연장자는 맞는 것 같네만 오빠라는 호칭을 들을 정도로 어린 것 역시 아니라네. " -
717 한희영-알렉세이 (7764749E+5) 2018. 3. 2. 오전 2:28:13이제 내 앞의 남자가 자연스럽게 대처해주면 이 당혹스런 상황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그럼 그렇지. 우리 칼립토스가 순순히 어떤 상황에 따라줄리가 없겠지.
"... 좀 장단 좀 맞춰주면 어디 덧나나요?"
난 미소와 함께 다리를 꼬고 팔짱을 낀 채 남성을 바라보고 말했다.
남성은 전혀 반갑지 않다는 표정으로 내게 이런 저런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고, 난 가만히 그 질문을 듣다가 대답했다.
"사실, 저 이렇게 그 쪽하고 직접 대면할 생각은 '아직' 없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만들어버리고 말았네요.
어느 소속이냐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일단 전 그 쪽과 같은 소속이라고 답해드릴게요. 물론 추구하는 건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처음 봤을 땐.... 솔직히 그 때까지는 당신이 그 소속이란 확신이 들진 않았답니다. 떠본 건 맞지만요."
그리고 덧붙인 그의 한 마디에 난 장난스러운 미소로 그 쪽으로 몸을 기울인 채 투정을 섞어 말했다.
"아 왜요? 보니깐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보이는데. 뭐, 사실 방금 전 그 쪽을 그런 호칭으로 부르려니까 저도 기분이 이상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쪽을 아저씨라 부를 정도로 늙어보이진 않는걸요?"
이후 눈 앞에 있는 파이 조각 하나를 집어 올린 다음 다시 남성을 바라보고 말했다.
"그 쪽 세계 사람 주제에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마요. 하나 먹어도 돼죠?"
... 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뻔뻔한 것 같다. -
718 알렉세이 - 희영 (6457925E+5) 2018. 3. 2. 오전 2:37:01'장단? 지금 그런게 중요할....'
알렉세이는 희영의 미소를 보며 인상을 쓰다가 그녀의 다리 쪽으로 시선이 살짝 향할려다가 동공을 정지시켰다.
한 순간 동공에서 일어나는 약진이 그의 심경의 변화를 알려주었지만 이내 그는 애써 쿨한척 짜증을 내며 그녀의 질문을 조용히 경청했다.
"추구하는게 다르다. 그런.."
'칼립토스는 오직 코어만이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눈 앞에 그녀를 창조한 또 다른 코어가 존재한다는 말인가..'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구먼. 지금이라도 임무를 완수해야겠네. 그 꼬맹이가 숨어있는 곳을 불게나."
진지하게 마치 히트맨 처럼 말하며 조끼 안쪽에 있는 건 홀더에 모셔둔 리볼버에 손을 뻗을려 하지만 장난스럽게 웃으며 투정을 섞어 말하는 희영에게 휘둘리는 건지 손을 멈춘다.
'정말 감이 안잡히는 여자로군..'"응? 아 먹어도 된다네.."'새로운 코어의 존재도 꼬맹이의 위치도 정말 손을 써야할 곳이 너무나도 많아..'
응?
어느 순간 자신의 파이 한 조각이 그녀의 손에 들린 걸 발견한 알렉세이는 짜증이 나지만 참는다는 표정으로 안경을 닦은 뒤, 다시 심문하는 어투로 그녀에게 물었다.
"그 쪽 높으신 분이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
719 한희영-알렉세이 (7764749E+5) 2018. 3. 2. 오전 2:50:05남성의 허락을 받은 나는 싱글벙글 웃으며 파이를 한 입 베어물어 우물거린 후 목구멍으로 넘기다
다음 순간 들려온 남자의 부탁 내지 강요에 남은 파이를 접시 위에 올려놓은 후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싫어요. 전 이미 그 아이의 '통제' 하에 들어갔으니까요.
제 '보스'를 적에게 넘기라니, 어떻게 그런 부탁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할 수 있는거죠?"
표정의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빠르게 남자의 손의 움직임을 쫓아간다.
조금이라도 수가 틀리면 곧바로 총을 들어서 협박을 하시겠다? 그것도 이렇게 사람많은 곳에서?
어디 한 번 해봐요. 전 이미 제 코어를 만들어두었기 때문에 죽어도 별 문제 없을 테고,
결국 절 이 자리에서 죽여봤자 곤란해지는 건 그 쪽일 테니까요.
나와 그 사이에 살기가 도는 가운데에서도 표정의 여유는 잃지 않고 있던 나였으나,
뒤이어 그에게로부터 들려온,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에 나도 모르게 표정의 여유가 깨지고 만다.
"....네...? 제... 보스가 추구하는 거요...?"
시선을 남성 쪽으로 두지 못한 채 이리저리 굴리다 이내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선을 옆 쪽으로 향한 채 어색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 저랑 노는거...?" -
720 알렉세이 - 희영 (6457925E+5) 2018. 3. 2. 오전 2:58:02" .. "
'그렇군 코어께서 구세대의 칼립토스 중 하필이면 그 아이를 처리하라고 했던 이유는 그 아이가 다른 코어가 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였던겐가. 곤란하군.'
'저쪽 코어의 존재는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코어께서는 무조건적인 아이의 처형을 원하시니-'
알렉세이가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동안에 희영의 입에서 답변이 튀어 나왔다.
"노는 것. 그렇구먼.. "
'이 처자 아주 나를 우습게 보는게 틀림없네'
커피를 다시 들이키면서도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린다.
머리속에는 이 여자를 붙잡아서 코어에게 끌고간다! 와 여기서 괜히 소란 피우기 싫다. 그 때의 그 사제..를 다시 보는 건 괴로우니까.
라는 두 생각이 맹렬하게 충돌중인지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곳에서 소란을 피운다면 분명 그 여자가 출동하겠지. 책의 실종이 큰 문제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와 대치하는건 괴롭다.'
"...결국 그 쪽 보스는 아직 진정으로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꼬맹이로군. 그렇다면 애써서 처리할 필요도 없지. 우리쪽 보스도 크게 신경쓰는 건 아니신 것 같고."
'거기에 또 다시 꼬맹이들 피가 손에 튀는건 싫으니까.'
"그보다 좀 정갈하게 있게나. 아녀자가 생면부지의 사내 앞에서 다리를 그리두는건 안좋은 버릇일세" -
721 한희영-알렉세이 (7764749E+5) 2018. 3. 2. 오전 3:11:54아, 땀 나.
이게 대체 뭐라고 이렇게 당혹스러운 거야.
그래도 다행인건지 남성은 내 말도 안되는 답변에도 더 이상의 추궁은 하지 않았고,
난 그의 반응에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애써 내면의 여유를 찾으려 애써본다.
그나저나 저 남자, 분명 내 코어를 두고 '아직' 진정으로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다.
난 당신과 달리 코어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칼립토스가 되지 않을 생각이니까.
그렇게 되려면 그 아이가 코어로서 제대로 각성하지 못하도록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
즉, 그 아이는 '아직' 제대로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아닌, '절대' 제대로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코어인것이다.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계속해서 표정의 여유를 찾고 있던 나에게 그가 한 마디를 더 건넸고,
"....."
그 순간 내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잠시간의 침묵 가운데 한 남성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서 어렴풋이 들려왔다.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이 그렇게 꽉 막힌 채로 살면 무슨 재미에요?
가끔씩은 빈틈같은 것도 일부러 드러내봐요.'
"......"
내 앞에 올려진 파이조각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려 남자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제가 어떤 방식으로 앉아 있던, 그건 그 쪽이 참견할 게 아니에요.
당신이야말로 그렇게 꽉 막힌 채 일방통행식으로 살아가는 거, 언젠가 그런 방식을 후회하게 될 겁니다.
..... 제가 그렇게 살아봤으니까요."
얼굴의 미소는 여전했지만 목소리는 방금 전과 달리 착 가라앉아 있었다.
아마 내가 엘리멘트였던 시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팀원들을 만나기 전 시절 때 쓰던 그 말투와 어조일 것이다.
//본의 아니게 희영이의 과거 트라우마를 건드려버린 우리의 알렉이!(...) -
722 알렉세이 - 희영 (6457925E+5) 2018. 3. 2. 오전 3:24:50'저번 사건.. 그러니까 칼립토스 빛,어둠을 쉽게 지워버리신 코어의 행동 때문에 칼립토스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늘어났다. 자율행동.. 그건 좋다. 하지만 규율을 유지할려면 차라리 우리에게 자율행동의 의사를 주지 않는 편이 좋았을텐데. 그때 그 행동으로 자신도 저렇게 내쳐질 수도 있다고 의심하는 이들이 없다고 장담..은 할 수 없다.'
파이 조각을 멍하니 바라보며 그녀의 답변을 기다리던 그였으나 이어지는 그녀의 차가운 말투에 그는 오히려 이쪽이 마음이 놓이는 듯 차분해진 표정으로 입맛을 다셨다.
" 그렇군, 늙은이의 주책이였군. 이건 내가 사과하겠네 자네가 어떤 방식으로 앉아있던 내가 참견 할 문제는 아니지. "
애써 다시 다리쪽으로 향하는 시선을 치운 알렉세이는 능숙하게 파이 한 조각을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하여 먹어 치운 뒤.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 칼의 묵시록이라는 책에 대하여 알고 있나? 이곳의 명물.. 같이 가벼운 물건이였으면 좋겠네만. "
가라앉는 목소리. 오히려 지금이 아니면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다.
자신이 코어에게 받친 하나의 책. 코어는 이것이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고 그곳에 주둔하던 포우턴트들을 책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 듯 하였다.
그 책이 어떤 용도를 가진지 눈 앞의 여자가 알고 있을 확률은 희박하지만 그것이 뭔지 알고 싶다.
'결국 나 자신도 의심을 하기 시작한건가? 아니.. 이건 의심이 아니다. 이건 호기심이야.'
"..이런 질문 자체도 바보같군 "
한 숨을 쉬며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 그의 눈에 익숙한 얼굴이 스쳐 지나갔지만 이내 착각이라고 단정하고 다시 희영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723 한희영-알렉세이 (7764749E+5) 2018. 3. 2. 오전 3:42:06무감정.
때때론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것이 수많은 감정이 드는 때보다 더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팀원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지독한 슬픔. 그리고 그 팀원들을 잃어버리게 한 범인에 대한 지독한 증오.
그 모든 감정이 전부다 차단되어버린 듯, 감정을 느끼고 울고 화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것에 대한 고통.
... 아마 내 눈 앞에 있는 칼립토스는 절대로 그런 고통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 그 쪽 안 늙었다니까 왜 자꾸 그래요?"
아무리 그래도 그 남자의 시선이 계속 신경쓰였던 난 슬그머니 한쪽으로 꼬았던 다리를 다시 가지런히 내려놓은 후
다시 한 번 파이를 집어들어 한 입 조그맣게 베어물었다.
입 안에 들어간 파이를 우물우물 먹던 중, 남성의 또 다른 질문에 다시 한 번 모든 동작이 순간 멈춘다.
저 남자, 분명 칼의 묵시록이라고 했어.
어째서 칼립토스인 저 남자에게 그런 말이 나오는 거지? 설마 코어? 코어가 저 남자, 아니 칼립토스들에게 책을 가져오라 시킨 건가?
... 아냐, 동요하지마. 더 이상 동요하면 저 남자가 내 계획을 눈치챌 지도 몰라.
"글쎄요, 파이오스, 아 지금은 새이크럴리즈인가요? 어쨌든 이곳의 명물이라고는 저도 들어봤는데.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여전히 파이를 한 쪽 손에 든 채로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기 시작한다.
만약 코어가 칼의 묵시록을 가져갔다면 내 계획에 차질이 생길게 틀림없어.
거기다 만약 그 가져간 묵시록이 그냥 묵시록이 아니라 다른 곳에 숨겨져 있는 버전의 묵시록이라면...
아예 시간을 내서 그 묵시록을 코어한테서 다시 뺏어와야 할지도 몰라.
어떤 상황이던 일이 복잡해진 건 확실한 것 같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는 척 해본다.
그리고 슬쩍 남자의 눈치를 본 후 파이를 한 손에 든 채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말한다.
"슬슬 다른 데로 가봐야 할 시간이네요. 괜히 당신 시간을 잡아먹게 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난 주머니에서 지폐 몇 장을 꺼내 가지런히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후 말을 이었다.
"... 이건 파이 값이에요. 돈 남으면 가지시고 부족하면 나중에 찾으러 와요."
이후 난 파이를 한 입 더 베어물면서 자리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려다 다시 남성을 바라보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 찾으러 오셔야 해요."
이후 난 재빨리 가게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다.
코어, 그니까 내가 구해준 그 여자아이한테 지금 상황, 그러니까 상당히 불리하게 돌아가는 이 상황을 빨리 설명해줘야한다.
//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가야해서 이쯤 막레를 해야 할 것 같군요. 알렉주께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시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늦은 밤까지 수고하셨어요, 알렉주! -
724 알렉세이 - 희영 (6457925E+5) 2018. 3. 2. 오전 3:50:26알렉세이는 그 돈에 손 대지 않았다. 그저 앉아서 빠르게 이동하는 희영을 바라볼 뿐 이였다.
'코어께 보고해야하는 일이 많아졌군. 칼의 묵시록에 대해 언급한건 떠보기 위함이였지만 내 생각 이상으로 무서운 물건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어때서? 인류에게 종말을 선사하기 위해선 그보다 더 위험한 물건을 쓴다 하여도 문제 없다.'
냅킨으로 조용히 입 언저리를 닦은 그는 자리에 조용히 일어나 사람들이 하는 것 처럼 뒷처리를 한 다음 의자에 걸어둔 자켓을 입고 문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수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거리. 이 중에 분명 좋은 인간 그러니까 도움이 되는 인간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할 수록 가슴속에 끌어오르는 분노와도 같은 감정만이 그를 괴롭힐 뿐이다.
"찾으러 오라고 했던가..."
결국 챙겨온 구겨진 지폐를 멍하니 바라보며 그는 골목길 쪽으로 들어갔다.
이윽고 골목길 쪽에서 검붉은 섬광이 번쩍이더니 더욱 흉측하게 생긴 톱니바퀴 병정들이 몸을 천천히 일으켜 세운다.
에러라는 것은 생성하는 칼립토스에 영향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알렉세이는 에러들에게 명령했다.
"이 도시에 정보를 수집해라. 그리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그 명령.
알렉세이는 신경쓰지 말라면서 에러들을 보냈다.
어째서 자신이 그 칼립토스 여자를 추적하라고 명령하지 못한건지 그는 이유를 모른다.
"찾으러 가야겠군. 언젠가 말이야.."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캡튼!!
희영이 예쁘다 예뻐! 다리가 예쁜 것 같아요!
그렇지 알렉세이! (알렉 : ???? -
725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전 7:04:56희영: ..... 저... 저 다리가 예쁘다는 말 처음 들어요...! 치마 줄여도 될까요, 주인님?
캡틴: .... 그걸 왜 나한테 물어 -
726 캡틴◆dR1NXwtsws (7764749E+5) 2018. 3. 2. 오후 1:43:45올라가르앗!!
-
727 캡틴◆dR1NXwtsws (7883526E+5) 2018. 3. 2. 오후 10:13:17아무도 없군요!!
-
728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0:13:47있어요! 있어!
게임하다가.. 늦었는데! -
729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0:24:19아무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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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캡틴◆dR1NXwtsws (7883526E+5) 2018. 3. 2. 오후 10:27:25으엇 어서오세요 알렉주!!!!! 아침에 일어나서 참치를 확인해봤는데 어제 그 상태 그대로라서 일단 갱신했슴다! (처량) 아무튼 그럼 전 아침을 먹으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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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0:27:57핫..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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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0:29:04다녀오시면 다른 사람들이 와있을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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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이름 없음 (8344924E+5) 2018. 3. 2. 오후 10:32:09이를테면 아게하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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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0:35:56그렇져 아게하주 같은!
참고로
알렉은 아게하를
[조금 더 꼬마애가 활발했으면 좋겠군. 제법 귀여운상이거늘..]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칼립토스들에게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나중에 풀어야.. -
735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0:54: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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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캡틴◆dR1NXwtsws (7883526E+5) 2018. 3. 2. 오후 11:04:06아침 먹으면서 갱신! 하.. 수업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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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1:05:02파..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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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캡틴◆dR1NXwtsws (7883526E+5) 2018. 3. 2. 오후 11:14:31그 파이팅... 잘 받아가지... 후후후....
그럼 두 시간 뒤에 뵙겠습니다! -
739 알렉주 (6457925E+5) 2018. 3. 2. 오후 11:21:42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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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이름 없음 (8344924E+5) 2018. 3. 2. 오후 11:46:31으악 늦엇다
>>734
앗차차 그러고보니 알료샤 선장님은 아직 아게하를 사석에서 만난 적이 없네요..!! 맨날 임무 하는 모습만 봤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사석에서는 완전 활기찬(?) 아게하를 보실수도!! -
741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전 12:06:3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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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전 12:53:00내일도, 내일 모래도 휴일이다!
하지만 저는 월요일도, 화요일도, 그 다다다음 날까지도. 전부 할 일이 없답니다.
슬프어라. 갱신합니다. -
743 캡틴◆dR1NXwtsws (5725849E+5) 2018. 3. 3. 오전 1:31:20저도 갱신입니다! 하핫! 아무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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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전 1:39:59>>742 전 월요일날 시험이지요! 하핫! 망할 교수! 하핫!! 평점 만점이나 맞아버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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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전 2:02:06반 시간 전에 캡틴이 왔다 가셨군요
제가 있습니다. 햣햐! -
746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전 10:40:14끙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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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름 없음 (1096341E+5) 2018. 3. 3. 오전 11:12:39갱신! 마지막 프리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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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전 11:17:48>>747 분 어서오세요!! 마지막 프리 토요일이라함은 다음주부터 바뻐진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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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름 없음 (1096341E+5) 2018. 3. 3. 오전 11:35:53마저요..담주부터는 자습...을 뺀다면 학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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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전 11:39:22흐억..... 힘내세요....! 이번 학기도 무사히 견뎌내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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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2:56:09다시 갱신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와 같이 오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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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알렉주 (3740251E+5) 2018. 3. 3. 오후 8:11:14갱신! 오후 10시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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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루샤오 ◆Uvn7AK2bTQ (7711462E+5) 2018. 3. 3. 오후 8:22:03저도 이번이 마지막 프리 토요일...(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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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이름 없음 (4341414E+5) 2018. 3. 3. 오후 9:09:24갱신!!>>753 루샤오주도요? 흑흣흑 ㅠㅠ 같이 힘내욧..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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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9:46:5210시가 다 되어가네요.
갱신 한 번 합니다 -
756 이름 없음 (1096341E+5) 2018. 3. 3. 오후 9:59:07얏하 두근두근~~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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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10:00:2610시가 되었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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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00:35으아아 겨우왔다...!! 그럼 지금부터 출석 체크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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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름 없음 (1096341E+5) 2018. 3. 3. 오후 10:02:14얏하 아게하주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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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02:52아게하주 체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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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10:03:54챠비카 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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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05:29넵, 챠비카주도 체크되었습니다! 한 분만 더 오신다면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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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이름 없음 (1493835E+5) 2018. 3. 3. 오후 10:11:11나! 나 있어요! 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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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알렉주 (3740251E+5) 2018. 3. 3. 오후 10:12:32알렉주 있어요 알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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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13:31이스주 알렉주 두 분 다 체크되었습니다! 네 분께서 모이셨으니 지금부터 네 번째 에피소드인 <배반자>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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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15:09Episode 4. Traitor
글로리안이라는 도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칼립토스들.
하지만 오늘은 무언가 주변 분위기가 평소와 다른 듯한 느낌이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신들을 주시하거나, 거리를 두고 계속 쫓아오거나,
아예 눈에 보이는 곳에서 두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며 무언가 작은 목소리로 대화하기도 했다.
이런 평소와 다른, 어떻게 보면 무언가 심상치 않은 듯한 분위기 속에서, 그들 머리에 코어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 여러분도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아무래도 이 곳 엘리멘트들이 우리들의 존재를 눈치챈 것 같습니다.
- 일단 이들이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으신 채로,
- 제가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장소로 최대한 빠르게 와주시기 바랍니다.
코어의 말이 끝난 다음 순간, 그들의 머리 속에 어디론가 향하는 길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 코어의 말대로 여러분은 결국 엘리멘트에게 들켜버린 상태입니다. 어서 빨리 코어에게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
767 이름 없음 (0068858E+6) 2018. 3. 3. 오후 10:16:09헛 이스주는 오늘이 이벤트 처음이시네요 :D 어서오세요 혼돈파괴망가 칼립토스 세계에!!!
-
768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0:18:37알렉세이는 조용히 커피를 마시면서 주변을 둘러봤다.
언제나 처럼 수상한 움직임이 주변에서 느껴진다.
오른쪽 건너편의 남자는 연신 그를 힐끗 거렸다.
알렉세이는 커피값을 계산하고 천천히 빠져나왔다.
'아무래도 행동에 제약이 걸릴 듯 하군.'
홀로 혀를 차며 어디론가 피신할려던 찰나 그의 머릿속에 코어의 목소리가 퍼졌다.
'공격하지 않는다.. 코어께서는 일의 확산을 꺼려하시는 것 같군. 헌데 저번의 묵시록도 탈취했거늘 왜 코어께서는 아직도 이곳에 머물라고 하신건지..'
생각의 시간이 길면 삼류다.
그는 서둘러 추적자들을 따돌리며 코어에게로 향했다. -
769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0:20:00늦든 빠르든, 들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눈에 띄지 않게 행동 해봐야, 우리는 이미 얼굴이 팔린 상태고, 그것이 엘리멘트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예정 되어 있는 일이었다.
‘수상한 거동을 보이면 바로 쫓아오겠군.’
하지만, 높으신 분이 부르는데 서두르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역시 걸어가는 게 뒤 따라 오는 녀석들을 따돌리는 데에는 더 편하리라.
나는 빠른 걸음으로 코어가 부른 곳으로 향했다. -
770 아게하-이벤트 (0068858E+6) 2018. 3. 3. 오후 10:22:47지난번에 먹었던 크림빵 맛있었지.(그러게, 정말로!) 이번 직업소개소는 착하게도 거기 들르기만 하면 그동안 들어왔던 일들을 할당해주고 번호도 주는 것이다. 아직 학생에 불과한 아게하에게 엄청나게 고마운 일이다. 아게하는 콧노래를 부르며 일주일 간의 의뢰를 받으러 가고 있었다. (이번에는 착한 아이가 걸렸으면 좋겠다.)
그런데 뭔가가 이상하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야.) 치한일까? 범죄자?..아니면?(뒤의 기척을 느끼지 못하면 죽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 이런 일들이 생긴다. 꼭, 나쁜 짓을 하면 따라오는 사람들이 붙지. 그러니까 할 수 없는 일야. 이대로 잡히고, 사라지고, 없어져도...죽어도...(아게하는 조금 두렵다.) 남에게 죽는 것은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아직 죽을 때는 아닌가 봐.
아게하는 코어의 말에 따라, 조금씩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소로 향하기 시작했다. (걸음이 점점 빨라지더니 뜀뛰기가 된다.) -
771 아게하주 (1096341E+5) 2018. 3. 3. 오후 10:23:56헛 밥먹느라 좀 늦을것같습니다 ㅠㅠ 다음턴이 늦어지면 기다리시지 말고 넘기샤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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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바이스 에델 이벤트 (1493835E+5) 2018. 3. 3. 오후 10:25:40꽃꽃이 하면서 놀면 무슨 기분이 들어요?
짜릿해요.
늘 새로워.
꽃꽃이가 최고야.
아 네.......
흥얼거림을 멈추고 앞치마를 벗었다.
요즘들어 기분이 이상하다 싶더니만 발각되었었구나.
나처럼 순수하고(??) 여유롭고(?) 평안한(???) 칼립토스를 감시하다니, 엘리먼트 분들도 참 고된 직장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을 위해 생강쿠키 하나를 뜯어서 접시 위에 올리고 홍차를 우려내 잔에 담은 뒤 책상 위에 올렸다. 카드도 하나 써야지. 맛있게 드세요. 라고.
위기감 하나도 없는 표정으로 순진하게(??) 손을 빠이빠이 흔들고는 코어가 주입한(?) 장소로 향했다. -
773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25:54>>771 알겠습니다! 근데 이 시간에 밥이라니.. 혹시 야식이신건가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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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이름 없음 (1493835E+5) 2018. 3. 3. 오후 10:26:27>>767
여기 꿈이나 희망이나 그런거 없어요?????? 망했네!!! 이스야 튀자(?)!!!!! -
775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26:31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776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27:53>>774 어허 씁 들어오시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 건 아니랍니다~★ (막대기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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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10:28:04생각해보니 오늘 먹은 거라고는 붕어빵 팥으로 세 개, 그리고 방금 먹은 참치 통조림 하나.
밥하기가 너무 귀찮은 거 같아요 데ㅎ헷 -
778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29:01코어는 언제나처럼 도시의 어느 한 뒷골목에 숨어 있었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의 칼립토스들이 어느정도 모인 것을 확인한 그는 약간 다급한 말투로 얘기했다.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엘리멘트의 행동들이 심상....!
그러나 도중에 어딘가에서 들려온 총성과 함께 총알이 %dice의 어깨를 뚫은 다음 코어의 얼굴을 스쳐 지나갔고,
코어는 당황하면서도 %dice의 상처를 빨리 치료해주면서 급하게 말했다.
- ... 설명할 시간도 없는 것 같으니 빨리 얘기하겠습니다.
- 제가 저번에 여러분들을 이동시키는데 제 능력을 거의 모두 써버려
- 지금 당장은 여러분들과 저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없는 상황입니다.
- 따라서 지금부터 여러분은 엘리멘트의 공격을 최대한 피해가시면서
- 제가 코어의 힘을 모두 회복할 때까지 저를 보호해주시면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어가 말을 마치자 방금처럼 그들 머리에 어디론가 향하는 길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 어디로 갈지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빨리 이동하죠.
.dice 1 4. = 3
1-이스
2-알렉
3-챠비카
4-아게하
// 현재 코어가 알려준 곳은 글로리안의 어느 한 작은 '광장'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이스에 걸리신 분들은 해당 반응 또한 적어주시는 걸 잊지 말아주시구요! -
779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29:37>>778 분'들'이래.... 한 분 밖에 없는데......... (털썩
-
780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0:33:20" .. "
알렉세이는 현 상황이 마음에 안든다는 듯 리볼버로 견제사격을 하며 코어를 보호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안대에서 부터 퍼져나가는 자색의 스파크를 시작으로 그의 손에 거대한 도면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 아직도 에러를 3대까지 밖에 못만든다는 사실은 유감이지만서도.. 3대면 충분하다는 생각역시 드는 군. "
" 이런 녀석은 만든 적이 없으니까 통제 할 수 있을지 조금 두렵구먼.."
도면에는 기괴한 톱니바퀴로 이루어진 거대하고 녹이슨 강철의 거인이 그려져 있었다.
에러를 생성하기 위한 준비를 끝낸 알렉세이는 입꼬리를 올리며 천천히 에러를 창조해냈다. -
781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0:34:29도착 후 코어의 말을 듣고 있자니, 총알이 대뜸 내 어깨를 통과해 코어의 얼굴을 스쳤다.
아프다. 지금 비명을 질러두는 게 좋지 않을까.
“운수 좋은 날, 시즌 투냐.”
하지만 비명을 지르는 건 너무 눈에 띈다.
나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는, 불만을 나지막히 토로하는 것으로 참기로 했다.
코어는 자신을 보호하면서 이동해 달라고 말해왔다.
“여부가 있을 리가 없지. 이미 어깨에 총도 맞으면서 시작하는데. 아주 대포든 미사일이든 다 막아줄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총알이 날아온 것 같은 방향을 주시하며, 코어의 이끔에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
782 바이스 에델 이벤트 (1493835E+5) 2018. 3. 3. 오후 10:37:49와아 하드보일드.
나 여기서 나갈래요.
입안에서 영혼이 탈출할 것 같은 표정으로 진지한 목소리를 내봤자 참 부질없다.
챙겨온 생강과자를 하나 베어물고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저기 저 분, 옷에 피 묻었는데 괜찮을까.
피는 얼룩지면 잘 안 없어지는데.
빨리 빨아야 할텐데.
코어의 말보다 옷에 묻은 피를 더 신경쓰면서
코어에게 고개를 끄덕끄덕였다.
.....아씨 근데 저 핏자국 보니까 자꾸 빨래하고 싶어져.
피 닦아주고 싶어져.
코어가 말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도 그게 겁나게 신경쓰였다. -
783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38:38아게하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45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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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아게하주 (1096341E+5) 2018. 3. 3. 오후 10:39:54으앜 저 스킴할게요! 먹고 하는게 좋겠어 ㅠㅠㅠ죄송ㅎ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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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40:44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갈게요! 근데 다음 진행은 아게하주가 계셔야 할 텐데.... 음... 일단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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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아게하주 (1096341E+5) 2018. 3. 3. 오후 10:41:00밥을안먹고 학원갔다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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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41:03코어를 보호해가면서 코어가 알려준 방향으로 이동하던 그들은
곧 어느 건물 사이의 좁은 길을 건너가다 그들 앞에 엄청난 크기의 얼음벽이 생성되어 그들을 가로막는 걸 발견했다.
- .... 여러모로 우리의 탈출을 방해하는군요.
- 조금이라도 시간을 지체하면 곤란하니 누구라도 빨리 이 얼음벽을 제거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한 채 말하는 코어의 목소리 너머로 누군가의 발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려오기 시작했다.
// 여기서 한 턴이라도 지체하시게 되면 엘리멘트가 여러분들을 따라잡을 것입니다.
즉, 이 턴에서 이 얼음벽을 빠르게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
788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0:44:28빨리라는 말에 나는 다짜고짜 무기를 꺼내 들었다.
부숴질지는 모르겠다.
총알 끝 부분이 평평해서 뚫리지 않고 안에 박히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얼음이라는 게 마음에 걸렸다. 내 기억 속의 얼음은 어금니로 깨물면 으스러지는 유감스러운 강도를 자랑하는 물질이다.
“모 아니면 도. 가자.”
순간, 귀가 멍해지는 폭발음이 일어나고, 몸이 일순 뒤로 밀려났다.
정신이 없어 앞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다만, 얼음 벽이 부숴져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뿐이었다. -
789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0:44:59"알겠습니다 코어시여.."
공손한 자세를 취한 알렉세이는 이내 소환된 거대한 강철거인에게 얼음벽을 부수라고 명령했다.
거대한 강철거인을 어깨를 들어올린 채로 얼음벽을 향해 돌진하였고 얼음파편이 튀는 그 와중에서도 알렉세이는 다가오는 추적자들을 향해 연신 방아쇠를 당겼다.
"귀찮은 녀석들 이로군. 늙으막에 뛰려니 안그래도 힘든데.."
약실에 들어있는 탄피를 비우고 새로운 총알을 갈아끼우는 그 모습은 아무리봐도 베테랑에 젊은 군인이지만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은 늙은이의 푸념이다.
"거인! 어서 얼음벽을 부숴라!" -
790 바이스 에델 이벤트 (1493835E+5) 2018. 3. 3. 오후 10:50:33"아, 저 이거 해본 적 있어요."
옛날에 장식품으로 쓸꺼라고 커다란 얼음을
통채로 조각했었, 어?
"........그런 적이 있었나?"
아니 그것보다도.
이거 얼음낭비인데요.
팥빙수 먹고싶게 생겼다.
이 상황에서 먹을 생각 하지 마요 이 양반아.
그래, 어디서든 을인 내가 죄인이지 뭐.
이놈의 코어는 생후 1년도 안된 여린(??) 칼립토스한테 얼음을 가르라고 시키다니.
"아동폭력인데요. 이거."
그러면서도 허벅지에 감은 검을 꺼내들어 전력으로 얼음벽 위로 내리쳤다. -
791 아게하-이벤트 (1096341E+5) 2018. 3. 3. 오후 10:50:36앗, 얼음벽.(뭐야, 쉬운데?) 아게하는 손을 뻗어 얼음벽에 대었다. 아래쪽부터 없애는 편이 쉽겠지? 자세를 낮춰 손에 집중했다.(다 태워 버려야지!)
아게하는 조금씩 얼음벽 전체로 열기를 보내기 시작했다. -
792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51:57음, 일단 얼음벽에 대한 행동은 가장 먼저 올라온 챠비카주와 알렉주의 레스를 따라가겠습니다. 나머지 분들께 양해 말씀 부탁드릴게요.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793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0:53:02얼음벽을 제거하라는 코어의 말에 챠비카는 재빨리 총을 꺼내들어 벽을 향해 총을 쐈고,
바로 다음 순간 무언가가 깨지는 듯한 요란한 소리가 났지만, 얼음벽은 수많은 금이 갔을 뿐 여전히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알렉세이가 소환한 거대한 에러가 얼음벽에 공격을 가했고,
이미 수많은 금이 간 얼음벽은 그 균열에 따라 힘없이 산산조각 나버리고 말았다.
챠비카와 알렉세이의 공격으로 인해 얼음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그들이 퇴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들의 뒤로 한 명의 엘리멘트가 모습을 드러낸 것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 지금은 저 엘리멘트를 상대할 여유가 없으니 최대한 에러로 시간을 끌어보겠습니다. 빨리 이동하죠.
거대한 창을 든 엘리멘트 남성은 칼립토스를 발견하자마자 무전기를 들어 어딘가에 대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그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코어는 에러를 여기에 남겨두고 빨리 이동하는 것을 제안했다.
// 챠비카주와 알렉주의 협공으로 인해 얼음벽은 쉽게 부서졌습니다!
그럼 저 엘리멘트를 어떻게든 따돌린 채로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794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0:57:43비바. 나 혼자였으면 부숴지지 않았을 얼음벽이지만, 후크 선장님의 선원들이 아주 일을 잘하는 덕에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나이스 후크 선장.
“그럼, 빨리 이동하자고, 저 지긋지긋한 녀석들을 따돌리고 어떻게든 안전하고 조용한 곳에 터를 잡고 이야기를 마저 들어야겠어.”
그러니 저 엘리멘트들은 우선은 안녕, 굿바이, 챠오, 사요나라다.
나는 코어가 향하는 방향을 뒤따라가며 속으로 우스갯 소리를 했다. 꼭 다음 번에 만나면 저 녀석들을 죽여버리겠다는 다짐을 뒤로 하고 말이다.
“빨리 이동하자.” -
795 아게하-이벤트 (1096341E+5) 2018. 3. 3. 오후 10:59:53두 동료가 얼음벽을 깨부쉈다.(나설 필요도 없었네.) 아게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엘리멘트를 한 번 쳐다봐 주었다. 창만 들고 있어서, 좀만 잘하면 눈치 못 채게 지나갈 수 있겠다..(그런 건 전문이지!)
아게하는 에러가 싸우는 동안 도망쳤다.(미안해, 에러쨩..) -
796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1:00:49"알겠습니다 코어시여."
자애로운 미소(?)를 보이며 코어에게 충성을 표현한 알렉세이는
이윽고 에러에게 시간을 끌라는 지령을 내린 뒤, 미리 머릿속에 구성해둔 에러 목록을 확인하며 코어를 따라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강철거인! 저들을 막게나! 시간을 끌어! 내가 자네에게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걸 증명하게나!"
거인은 알렉세이의 호통에 대답한 듯, 뜨거운 증기를 내뿜으며 철이 맞물리는 소음을 내며 엘리멘트 들에게 달려들었다. -
797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04:44이스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10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798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10:4210분이 지났으니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799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12:41칼립토스 무리들은 별 문제없이 코어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러나 코어가 이들의 보호를 받은 채 어느 건물 아래를 지나가는 도중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하며 머리를 감싸쥐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고,
그와 동시에 그들 머리에 그려졌던 길 또한 사라지고 말았다.
- 엘리멘트 중 누군가가 저와 칼립토스들과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하지만 이 능력은 일시적인 것 같으니 제가 다시 여러분들께 길을 안내할 수 있을 때까지
- 이곳에서 최대한 버텨주셔야 할 것 같군요.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발소리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다.
// 네, 다음 다음 턴까지 총 2턴을 이 곳에서 버티셔야 합니다.
해당 턴은 엘리멘트가 오지 않으니 여기서 빨리 에러를 만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800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1:16:24"정말 포우턴트고 엘리멘트고 귀찮고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군요"
욕인지 칭찬인지 분별이 어려운 말을 중얼 거리며 알렉세이는 다시 에러의 창조를 시도했다.
도면과도 같은 것이 허공에 펼쳐지며 에러 목록에서 쓸만한 에러들을 선택한다.
'가능하다면 그녀석을 쓰고싶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건 불가능하겠군.. 최대한 단단하고 끈질긴 녀석으로 꺼내야겠어'
의무병처럼 보이는 기괴한 장교에러를 하나, 한 손에는 거대한 강철 방패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총신이 짧은 라이플을 든 에러가 둘.
좁은 공간틈에서 기어나오는 것 처럼 에러들이 스멀거리며 다가온다.
이윽고 방패를 든 에러들에게 알렉세이는 서둘러 방어선을 구축하라고 명령한 다음 의무병에게 코어를 보살피라고 지시한 알렉세이는 리볼버의 탄약을 확인하고는 전투를 준비한다. -
801 아게하-이벤트 (1096341E+5) 2018. 3. 3. 오후 11:17:35코어가 갑작스레 머리를 잡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어? 코어는 남자애인데?) 생리인 건가?(그럴 리가.) 아게하는 볼을 긁적이며 주저앉은 코어를 지켜보았다. 머릿속에 떠오르던 길이 사라졌다.(관계가 있는 걸까?) 아무래도 그런 듯, 코어는 자기를 보호해 달라고 했다.(연결을 끊는다구..)
아게하는 그들이 따라오는, 발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했다. 길에 불을 붙였다. 오는 통로를 최대한 차단해 보자. -
802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1:18:27곤란하다.
무엇이 곤란하느냐면, 코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그렇고, 그 코어가 인간형을 하고 있다는 것이 또한 그렇다.
내 에러는 또 나설 자리가 없는 것일까.
전열을 맡는 건 성격에 맞지 않는다. 나는 뒤에서,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는 게 좋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 걸까. 오늘 나는 앞으로 나서야 하는 걸까.
“아냐, 그건 남들한테 맡기자.”
나는 비어 있는 약실에 탄약을 우겨 넣고는 자리에 앉았다.
그 상태로 몸을 살짝 뒤로 눕히고, 가늠쇠를 통해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주시했다. -
803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20:11>>801 밸런스 조정을 위해 길에 불을 붙이는 행동은 다음 턴에 엘리멘트들의 행동이 완료되었을 때부터 유효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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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24:21역시나 이스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30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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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이름 없음 (1493835E+5) 2018. 3. 3. 오후 11:25:16죄애송해요 엄마가 한약먹인다구..... 해서........ 저 약 못먹거든요.........
거진 10분 동안 땡깡부리다가 결국 억지로 먹고 왔어요.........
다음 턴 부터 돌아와도(?!) 될까요오??? -
806 아게하-이벤트 (0068858E+6) 2018. 3. 3. 오후 11:25:19>>803
앗 네 죄송합니다..!
헉헉 드디어 밥을 다먹었어 이제 이벤트에집중할수잇겟군(대체?) -
807 아게하-이벤트 (0068858E+6) 2018. 3. 3. 오후 11:25:48>>805
헉 한약이라니 ㅋㅋㅋㅋㅋ못드시는군요!! 이스주 귀여웡..(??!?!!) -
808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26:22>>805 앗 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턴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806 넵 다시 어서오세요, 아게하주! 꿈도 희망도 없는 엘워 스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
809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29:13코어의 말에 알렉세이는 장교의 모습을 한 에러와 저격수 에러 둘을 소환한 후 자신은 리볼버를 들어 전투를 준비했고,
챠비카는 에러를 만들어내는 대신 알렉세이와 같이 그의 총에 탄약을 장전 후 적의 행동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한 편, 엘리멘트들은 마치 칼립토스들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알고 있기라도 하는 듯 별다른 어려움없이 이들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그니스 님께서 별다른 보고 없이 바로 공격하라 하셨으니 빨리 공격해."
"네, 알겠습니다."
엘리멘트 여성의 말에 또 다른 엘리멘트 남성은 고개를 끄덕인 후 검을 들고 순식간에 바이스에게 다가가 검을 휘둘렀으며,
여성은 그녀의 손에 활과 화살을 소환해내어 그들이 있는 곳을 향해 조준한 채 빈틈을 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아게하에 의해 남성과 여성 사이에 불길이 생기자 엘리멘트 여성은 당황하면서도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 그러니까 앞 뒤 재지말고 그렇게 무작정 들어가지 말라니까. 일단 거기서 최대한 버텨봐. 내가 물의 엘리멘트 부를테니까."
// 아게하의 활약으로 인해 빛의 엘리멘트의 공격이 제약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제 발로 칼립토스굴(...)에 들어온 풀의 엘리멘트로군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턴부터 다시 이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810 아게하-이벤트 (0068858E+6) 2018. 3. 3. 오후 11:35:56뭐야? 어째서 이렇게 빨리 알아채는 거지?(코어가 알려준 대로 왔는데.) 아게하는 이상하게 여겼다. 코어가 엘리멘트들에게도 길을 알려주고 있는 걸까? (설마!) 하지만 코어가 알려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잘 보고 따라오는 거람. 아게하와 다른 동료들의 머릿속이라도 읽고 있는 것 같다.
아게하는 자기 앞으로 다가선 엘리멘트 두 명을 보곤, 그 엘리멘트들이 소환하는 무기를 보곤, 그들이 어떤 엘리멘트인지 알아차렸다. (왜지?) 뭐 상관없나? 아게하는 조금씩 불타오르던 땅에 더욱 더 열을 가했다.
불이 타올라 활과 화살을 시야에서 가렸다. 귓속으로 언뜻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응? 이그니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데?) -
811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1:37:27상대가 나를 볼 수 있다는 건, 나도 상대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저 멀리, 엘리멘트들이 보이긴 했다. 불이 길을 막고 있기에 섣불리 이쪽으로 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웬 놈이 검을 들고 달려 온 것을 놓칠 수는 없었다.
이 거리면 한 발이면 충분하다.
아군 사격? 어차피 죽기 밖에 더하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곤란한 친구일세.”
코어를 지키는 게 우선이니, 우선 쏘도록 하자.
아니, 동료란 녀석을 믿어봐? 하이고, 어쩌나.
나는 우리 쪽에 달려든 엘리멘트의 머리 위쪽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늘 총을 쏘면 등장하는 증상이 찾아왔다. -
812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1:39:24"여유롭다고 해야하나.. 자네는 전장에 대한 예절이 부족하군."
폼을 제며 옷깃을 정리한 알렉은 병사들에게 엘리멘트에게 사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
곧 이어 멍하니 '진짜 쏴여 선장님 0ㅅ0?'이라는 표정으로 알렉을 바라보던 에러들을 엘리멘트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사격을 시작했고 알렉 역시 그 엘리멘트를 향해 연신 방아쇠를 당겼다.
"전장의 예절 중 하나가 적을 우습게 보지 말라라네. 적이라는 것들은 언제나 상상이상의 행동을 보여주거든."
한편 코어를 보살피던 장교 에러는 코어를 부축하며 다시 알렉세이의 명령을 기다린다.
"물의 엘리멘트..? 아무래도 그 자가 오기전에 서둘러 이 자리를 이탈하는게 좋겠네" -
813 바이스 에델 이벤트 (1493835E+5) 2018. 3. 3. 오후 11:40:15"어?"
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어? 왜 다짜고짜 나부터 공격하는 겁니까!
몸을 비틀어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곤 여전히 손에 들고 있었던 검을 크게 휘둘렀....... 아차.
이 무기, 파괴력은 좋은데 공격 범위가 너무 크다.
크게 한 번이라도 휘두르면 주위를 통채로 후려갈겨버리니까.
무기 선택 미스네.
바꾸지는 않을꺼지만.
매트릭X 마냥 몸을 꺾어서 피하고는 싶지만 유연성이 안 따라준다.
결국 꼴사납게 몸을 웅크려 피한 뒤 발차기를 날렸다.
가랑이 사이로.
부디 잘 피하세요.
군의 2세 보존을 위해서.
혹시 못 피해서, 혹시 터져버리면.
그건 죄송해요. -
814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42:41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15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11:43:36>>812
진짜 쏴여 선장님 0ㅅ0?
...에러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이제부터 에러 군 1과 2로 애칭을 정해줘야겠어요. -
816 아게하-이벤트 (0068858E+6) 2018. 3. 3. 오후 11:46:04>>815
에러군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7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11:47:43에러 군인을 줄여서 에러 군일 수도 있고
지금 생각하시는 에러 군일 수도 있죠. 어때요 중의적인 네이밍!
우후후후. -
818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48:05엘리멘트 남성이 바이스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본 챠비카는 엘리멘트의 머리 위 쪽에 총구를 놓은 채 방아쇠를 당겼고,
그 소리에 엘리멘트는 당황함과 동시에 재빨리 그 자리에서 벗어나 땅에 착지한 후 당황한 듯한 기색으로 말했다.
"좀 빨리 불러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 칼립토스들이랑 죽긴 싫거든요."
"자기가 먼저 거기에 들어가놓고 말도 많아."
"전 그 쪽하고는 다르게 근거리 공격 타입이란 말이에요! 이래나 저래나 풀은 서러워서 살겠나..."
불행 중 다행인건지 챠비카의 공격으로 인해 엘리멘트 남성은 바이스가 틈을 노려 날린 고x킥을 가볍게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알렉세이의 명령에 따르는 에러의 무차별 사격에 엘리멘트 남성은 당황하는 기색없이
빠르게 총알을 피해 -- 몇몇 총알은 그의 몸 여러곳을 스쳐지나갔지만 -- 에러 두 마리의 앞으로 다가가 이들을 간단하게 제거해버렸다.
"에러는 엘리멘트와의 전면전에서는 쥐약이다... 훈련 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말이 여기서 빛을 발하네요."
"그러다 그 에러한테 다굴당할 수도 있으니까 자만하지 마."
칼립토스들이 엘리멘트와 전투를 벌이는 동안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는데 성공한 코어는
다시 한 번 이들의 머리에 길을 그려주면서 말했다.
- 제가 다시 힘을 되찾는 동안 엘리멘트들이 퇴로를 차단해버렸습니다.
- 아무래도 저와 여러분들 사이의 '흐름'을 읽어내어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을 가진 엘리멘트가 있는 것 같군요.
-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퇴로가 차단된 건 아니니 지금 여러분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그 길로 가시면 될 것입니다.
- 그럼 최대한 빨리 저들 엘리멘트들을 따돌리도록 하죠. 조금만 더 버티면 제 능력이 완전히 돌아올 것 같습니다.
한편, 엘리멘트 여성은 무전기로 누군가와 대화했고,
머지 않아 방금 보았던 엘리멘트 남성이 나타나 그 앞의 불길을 순식간의 얼음으로 바꿔 잘게 부수면서 말했다.
"저들이 다시 이동하기 전에 빨리 해치워야 할 것입니다."
"알아요. 그럼 다시 불이 생기기 전에 빨리 공격하죠."
다시 칼립토스들을 공격할 기회가 생긴 이들은 재빨리 공격태새를 취하기 시작했다.
// 네, 이들이 공격을 재개하기 전에 빨리 이들을 따돌리시기 바랍니다! -
819 챠비카 (1108239E+5) 2018. 3. 3. 오후 11:53:17지금 에러를 만들고 도망가면 늦으려나.
늦겠지.
분명 늦는다.
“정신 차렸으면 달리자고. 이미 다 들킨 것 같으니 최대한 빠르게 이동하는 게 좋지 않겠어?”
나는 그렇게 말하고 먼저 달리기 시작했다.
코어를 두고 도망가는 것이냐고? 아니, 나의 현명한 판단을 믿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한 것이다. 이런 걸 바로 신뢰라고 부르지.
‘충분히 거리가 생기면, 에러를 만들고 다시 달리면 되겠지.’
일반인은 내가 알 바가 아니다. 죽던 말던, 내 생에 전혀 영향이 없다. -
820 아게하-이벤트 (0068858E+6) 2018. 3. 3. 오후 11:53:25불에 집중하는 것도 잠깐이지. 뒤쪽을 돌아 본 동료들의 상황은, 엘리멘트 하나를 데리고 다같이 놀고 있는 모습이었다.(화기애애한걸!) 아게하는 도로 불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에러를 막 없애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2대 1이니까. (못되면 쪽수로 밀어붙이는 거다!) 문득 머릿속에 다시 길이 떠올랐다. 코어의 말마따나 연결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았다.
퇴로를 차단했다구? 그렇다면, 도망칠 길이 없는 건가? 아게하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코어의 말을 들었다. 흐름, 흐름이라면..
"번개.."
흐름을 읽어내는 엘리멘트. 아게하는 알고 있다.(어떻게?) 아게하는 들은 적이 있었다. 배운 적이 있다. (불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이다.) 처음에 아게하는 그 말을 듣고 나서, 능력이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왜 자신은 하필이면 불이라서 열정 뿐인지 생각했다....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순간 아게하의 눈앞에 있던 불이 얼음으로 파사삭 부서졌다. 아차! (물의 엘리멘트를 부른댔지!) 아게하는 상극이 왔다는 걸 알아차렸다. (전투에서 상극을 만나는 건 힘들다.) 아게하는 불덩이 몇 개를 만들어, 엘리멘트들의 몸 위쪽으로 던지고 나서 몸을 돌려 도망쳤다. -
821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3740251E+5) 2018. 3. 3. 오후 11:55:02xㅅx 라는 표정을 지으며 에러들이 쓰러졌다.
알렉세이는 분하다는 표정을 보이지만 장교 에러는 죽어버린 에러군 1,2를 보며 분개하였지만 알렉세이는 장교에러에게 코어를 모시고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 새로운 에러를 꺼내야 겠군.. 서둘러 이동하지. "
알렉세이는 천천히 이동하며 에러 목록을 확인하다가 방금 엘리멘트가 말한 발언에 빙글 미소를 보였다.
" 인간의 행동은 결국 고착된다. 뻔한 패턴 뻔한 순환이 이루어지기 일수지. 그러나 그런 패턴과 순환의 빈틈을 간파하여 일그러트린다. 그것이 바로 전술이다. 나는 너희 인류를 혐오하지만 전술이라는 개념을 발견했다는 것에는 큰나큰 경의를 표한다. "
이미 에러를 만들 준비를 해뒀던 터라 꺼내는건 어렵지 않았다.
알렉세이는 방금과 달리 총검을 든 에러들을 창조하며 코어와 함께 자리를 이탈했다.
총검을 든 에러들은 다시 한번 그 풀의 엘리멘트를 가로막기 위해 무기를 들어올릴 뿐 특별한 동작은 보이지 않았다.
' 그 에러들은 채내에 폭탄을 심어둔 채로 창조했지. 자폭공격이라.. 분명 명장은 하지 못할 짓이지. 하지만 지장은 가능하다.. 너희가 만든 고착점에 의해 죽어라 엘리멘트 ' -
822 이름 없음 (0068858E+6) 2018. 3. 3. 오후 11:57:49XㅅX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렉주: -
823 이름 없음◆QuzglLODf6 (1108239E+5) 2018. 3. 3. 오후 11:59:32에러 군 차용해 주셨다.
호엣, XㅅX(기쁨에 의한 심정지 -
824 바이스 에델 이벤트 (1493835E+5) 2018. 3. 3. 오후 11:59:35아, 이거면 괜찮아요.
주위에 대신 쳐맞아줄 고깃덩어리가 많으니까!
해사하게 웃으면서 검집을 꽉 쥐었다.
기분 좋은 고양감이 마치 큰 알사탕이라도 삼켰을 때 마냥 입 안을
떼구르르 굴렀다.
검집을 꽉 쥐고 크게 휘둘렀다.
채찍보다 무겁고 크고 날카로운 토막난 검면들이 주변을 갈랐다.
그 틈에 코어가 세뇌한 지도를 다시 떠올리며
튀었다. -
825 캡틴◆dR1NXwtsws (9893273E+5) 2018. 3. 3. 오후 11:59:55이스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10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826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01:32소환술....... (끼적
-
827 나비야◆/TOJS.QfJA (9519126E+5) 2018. 3. 4. 오전 12:02:05당신은 누구에요?
팝콘먹는 비야주요
드디어 열이 내려서 관람하러(??? 왔습니다(?? -
828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02:52앗 비야주 어서오세요! 비야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참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거든요!
-
829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6575062E+5) 2018. 3. 4. 오전 12:03:48제목이 배신자인 만큼..음..
랜덤으로 배신자가 지목됩니다?!
같은 반전이! (레주 : 아닙니다) -
830 나비야◆/TOJS.QfJA (9519126E+5) 2018. 3. 4. 오전 12:05:04단문이어도 괜찮다면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요:)
-
831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05:45>>829 따다단↗ 따다단↗ 따다↘ 따다단↗ (쏘x 반전 브금
일단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32 이름 없음 (908173E+56) 2018. 3. 4. 오전 12:06:04>>830
비야주 안녕이에요!! 8ㅅ8 열이 내리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무리하지는 마세욧!!ㅠㅠ -
833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06:17>>830 넵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열이 내려서 다행이에요!!
-
834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06:38아게하의 불덩이 공격으로 인해 두 명의 엘리멘트 남녀는 제대로 그들을 추적하는데 실패했고,
남은 풀의 엘리멘트 또한 자폭 엘리멘트에 가로막혀 이들이 도망가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엘리멘트의 포위망에서 벗어난 이들은 머지않아 약간 넓은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어딘가에서 총소리가 들리더니 주변에서 엄청난 수의 불기둥이 치솟기 시작했다.
- 이번엔 또 불인건가요? 정말 엘리멘트들도 가지가지 하는 군요.
- 불기둥이 더 많이 생기기 전에 빨리 이동하거나 불기둥을 만들어내는 범인을 찾아 없애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느 방법이든 빨리 정하셔야 할 것 같군요.
[선택지 발생]
1. 불기둥을 뚫고 지나간다
2. 불의 엘리멘트를 찾아 없앤다
// 1번을 선택하신다면 한 턴만에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겠지만
50% 확률로 인원 전원이 화상에 걸려 다음 턴에서 공격이 포함된 레스를 작성하실 수 없게되며, 이외의 내용으로 반응 레스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만약 2번을 선택하신다면 코어가 엘리멘트의 위치를 알려줘서
불의 엘리멘트를 없애고 안전하게 지나가실 수 있지만 한 턴이 더 소모되어 엘리멘트들이 이들을 따라잡을 확률이 높아지구요.
어느 쪽이던 상관없으니 여러분이 원하시는 대로 정해주시면 되겠으나 이번 선택지는 과반수의 선택으로 갈 예정이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835 나비야◆/TOJS.QfJA (9519126E+5) 2018. 3. 4. 오전 12:07:34헛 여기저기서 걱정이 쏟아진다...! 감사합니다!
과로에 의한(...) 몸살이었대요! 푹 쉬니까 괜찮아졌어요! -
836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09:08아이고 과로였다니.... 비야주도 고생 많으셔요....! 부디 이 혼파망 스레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혼파망 할 수 있기를! (뭔 소리여
-
837 알렉주 (6575062E+5) 2018. 3. 4. 오전 12:09:31모 아니면 도..
하지만 캡튼이라면 두 선택지 전부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준비하셨겠지.
결국 우리는 딜레마 속에서 허우적..
아니지 여기선 뭘 해야.. -
838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12:09>>837 후후후.... (팝콘 으지작
-
839 알렉세이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6575062E+5) 2018. 3. 4. 오전 12:12:19"코어시여 엘리멘트의 위치를.."
상황이 급박하지만 이럴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알렉세이는 리볼버를 들어올리며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따라잡히겠지만 거리야 다시 벌리면 그만이다..'
//알렉은 2번! -
840 챠비카 (6025226E+5) 2018. 3. 4. 오전 12:12:36불길을 뚫어도 죽을 것 같지는 않다.
코어가 걱정이 되지만, 죽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 치명적이다. 가끔은 과감함도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한다.
궁지에 몰린 자가 절벽 아래 강으로 뛰어내리는 것 처럼.
“불을 뚫고 지나가자. 뒤에 있는 녀석들이 우릴 따라잡으면 골치 아파. 이 정도의 불을 지나 가는 걸로 죽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 그냥 뚫고 가자.”
나는 그렇게 내 생각을 피력했다. 듣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841 바이스 에델 이벤트 (4106202E+5) 2018. 3. 4. 오전 12:13:05"없애죠."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대답이었다.
없애요, 그냥 다 없애버려요.
저들의 목숨을 '빼앗아'버려요.
그게 더 쉽잖아요.
안그래요?
픽픽 웃으며 검을 들어올렸다.
-
842 이름 없음 (4106202E+5) 2018. 3. 4. 오전 12:13:50졸려서... 점점 짧아져요......
만약 답이 안달리면 그냥 저 인간 엎어져 자는구나 생각해줘요........ -
843 나비야◆/TOJS.QfJA (9519126E+5) 2018. 3. 4. 오전 12:15:47"와 나 X발."
코어 이 망할 놈아. 넌 명령만 내린다 이거지? 아니!! 누누히! 말하지만!!!! AS하고!! BS는!! 좀 지켜!!!! 그건 기본이잖아!
불기둥과 살인.
불기둥과 살인.
불기ㄷ...
"...뚫자."
불기둥.
뚫자.
한숨을 폭 내쉬며 선택했다. -
844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16:12음... 그렇다면 일단 오늘 이벤트는 여기서 멈추고 다음 주에 계속 진행하는 게 어떨까요? 아직 진행이 어느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여기서 일단 멈추는게 나을 것 같아보입니다만.
-
845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16:53엇 그렇게 되면 비야주는 한 턴 참여하시고 끝..... 어.....
-
846 아게하-이벤트 (908173E+56) 2018. 3. 4. 오전 12:16:58둘 중 하나. 불을 뚫고 가든지, 주동자를 찾아 없애버리든지. 아게하는 고민했다. (아이 참, 이런 게 제일 싫어!) 원래라면 주동자를 찾아 없애는 게 맞을 것이다. (똑같은 애네.) 불기둥을 아게하가 어떻게 해볼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당연히, 그 사람을 찾아서, 없애 버리면, 그러면 편하게 갈 수 있겠지..
하지만 그러는 동안 누군가가 뒤쫓아올 것이다. 우리 코어가 알려주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아니겠지) 엘리멘트들은 왠지 아게하와 동료들을 잘 찾아내고 있었다.
"우리, 그냥 가요."
아게하는 표정의 변화 없이 말했다.
"누군가를 찾아내는 동안, 다 잡혀요."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얏호!!! 저는 돌격담당입ㄴ지다!!! 생각이 없죠!!!(스레기) -
847 이름 없음 (908173E+56) 2018. 3. 4. 오전 12:18:18>>845
앗ㅅ그러세요? 저는 어쩌시든지 괜찮아요!!
..그러네요...핫하...!!! 나비주 이제 열이 좀 내려서 오셨는ㄷ..! 귀한 걸음을...!!(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그렇고 우리어장ㅋㅋㅋㅋㅋ너무 저돌적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수가 닥돌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잘못했어요 아게하 한턴만 물리게 해주세으으아아(아게하:거절한다 -
848 나비야◆/TOJS.QfJA (9519126E+5) 2018. 3. 4. 오전 12:18:36엄..! 엄ㅁ.... 어... (먼산
-
849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21:12사실 제 속마음을 살짝 털어놓자면.. 저번 챕터 땐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적으면 두 번, 많으면 다섯 번 여섯 번으로 나눠서 진행해서 되게 스토리 진행이 느려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챕터 2를 시작할 땐 최대한 이벤트를 액기스 형식으로 해서 한 번에 끝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다보니까 저번 이벤트 같은 무리수 진행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생각을 바꿔서 한국 시간으로 12시 반이 넘어가도 이벤트가 끝나지 않는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끊고 다시 진행을 정비해서 다음 주까지 컨디션 회복한 후 진행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850 이름 없음◆QuzglLODf6 (6025226E+5) 2018. 3. 4. 오전 12:22:06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인 건가요?
궁지에 몰린 칼립토스와 코어, 결국 불을 뚫고 지나가는 것인가?
이 이야기는 다음주 이 시간에 계속? -
851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22:39물론 여러분들이 괜찮아 하신다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제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머리가 안 돌아간다면 그 때도 진행을 멈출 예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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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이름 없음 (908173E+56) 2018. 3. 4. 오전 12:23:46음..저는 좀 더 진행해도 괜찮아요! 언제나 그랬으니까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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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23:57>>850 여러분들이 동의하신다면 여기서 잠시 멈출 예정입니다. 근데 세 분께서 돌격을 선택하셨으니 다음 주엔 어떤 분께서 참여하시던 간에 돌격 진행으로 가게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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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나비야◆/TOJS.QfJA (9519126E+5) 2018. 3. 4. 오전 12:24:18그러면 저는 이만 자러 가도록 하죠! 솔직히 링겔 맞으면서 자판치기 너무 아파요.... 간호사 분께서... 너무 터프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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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이름 없음 (908173E+56) 2018. 3. 4. 오전 12:24:24>>853
...얏하...다갓 파이팅..!!!(본인의 선택) -
856 알렉주 (6575062E+5) 2018. 3. 4. 오전 12:25:03그렇다면 여기까지로군요..
다음 이시간에 계속?! -
857 이름 없음 (908173E+56) 2018. 3. 4. 오전 12:25:30>>854
앗 그러시군요..!! 88 링겔이라니 병원이신가요 ㅠㅠㅠㅠㅠ 몸살주제에..나비주를 아프게 하지 말란말이다..(??)
넨 그렇다면 나비주 안녕히 주무시고 푹 쉬세요:3!! 아까 이스주도 졸리다고 하셨으니, 다른 분들 의견을 보고 다음주에 해도 괜찮아 보이네요:3 -
858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26:16>>854 결국 무리하고 계신 거였어.....! 으허어어 비야주 꼭 완쾌하셔야 해요....!!!!! 8ㅅ8
>>856 네 그렇습니다. 무작정 불길에 뛰어든 칼립토스들, 과연 그들의 운명은...? 두구두두둥 7일 후에 계속됩니다!! -
859 이름 없음 (908173E+56) 2018. 3. 4. 오전 12:30:47>>858
헛허억 과연..!! 투 비 컨티뉴...(촤좌좡)
다음주 예고! 를 하고 싶은데..음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씽크빅이 떠오르지 않아...(좌절) 흑흑 오늘의 이벤트 시리즈(??) 는 다음주에 이벤트 끝나고 올려야겠어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UU* -
860 캡틴◆dR1NXwtsws (9724148E+5) 2018. 3. 4. 오전 12:38:45네, 모두들 오늘 이벤트 고생많으셨고 나중에 뵙도록 해요!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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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알렉주 (6575062E+5) 2018. 3. 4. 오전 12:47:20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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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아게하주 (5286408E+5) 2018. 3. 4. 오전 10:25:04개애앵시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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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캡틴◆dR1NXwtsws (3411156E+5) 2018. 3. 4. 오후 3:23:36자기 전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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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아게하주 (4985952E+4) 2018. 3. 4. 오후 7:19:40개앵신! 으아아 학교 싫어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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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루샤오 ◆Uvn7AK2bTQ (0260183E+5) 2018. 3. 4. 오후 9:43: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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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이름 없음◆QuzglLODf6 (8712649E+5) 2018. 3. 5. 오전 12:01: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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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캡틴◆dR1NXwtsws (5595941E+5) 2018. 3. 5. 오전 1:47:38갱신이옵니다! 으으 오늘 또 교회 못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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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캡틴◆dR1NXwtsws (5595941E+5) 2018. 3. 5. 오후 12:56:51다들 바쁜 하루를 보내시고 계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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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이름 없음 (3650574E+5) 2018. 3. 5. 오후 6:14:16안녕앙녕!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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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캡틴◆dR1NXwtsws (6474409E+5) 2018. 3. 6. 오전 11:28:37힘이 없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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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이름 없음 (8176975E+5) 2018. 3. 6. 오후 3:55:44헉ㄱ허거거걱호고곡! 왜! 왜 힘이 없어요 캡틴!! 무슨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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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나비야◆/TOJS.QfJA (6771035E+5) 2018. 3. 6. 오후 8:31:43비야주 부활해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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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캡틴◆dR1NXwtsws (4469003E+5) 2018. 3. 6. 오후 10:36:39>>871 봄방학 때 갈 선교여행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합니다. 영락없이 봄방학 동안 노숙하게 생겼어요 흑...
>>872 비야주 어서오세요! 회복되셨다니 다행이에요!! -
874 캡틴◆dR1NXwtsws (9174271E+6) 2018. 3. 7. 오전 7:51:42공부 싫어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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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이름 없음 (6219298E+6) 2018. 3. 7. 오후 8:58:16흑흑 야자하는동안 GSㅠㅠ
내일 저 MOGO 본답니다 캡틴 같이 공부나 하조...(캡틴:실어요 -
876 캡틴◆dR1NXwtsws (3016589E+6) 2018. 3. 7. 오후 11:28:48>>875 그럼 저 내일 미적분 퀴즈좀... (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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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캡틴◆dR1NXwtsws (8883752E+5) 2018. 3. 8. 오전 6:28:06후훗!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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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이름 없음 (4824885E+5) 2018. 3. 8. 오전 10:18:45와 3월에 눈... 폭설이라니... 어감은 되게 로맨틱한데 현실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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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캡틴◆dR1NXwtsws (8883752E+5) 2018. 3. 8. 오전 10:22:00헛 지금 그 쪽도 눈이 내리나요? 여기도 폭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고 있답니다! 하핫! 3월에 눈이라니! 하하핫!! 올해 겨울 진짜 전세계구급으로 춥다던데 이거 참 다른 의미로 위아더월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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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이름 없음 (4824885E+5) 2018. 3. 8. 오전 10:36:31앗 캡틴 잡았다! (아님
음.. 다른지역은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이 지역은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답니다! 뭐 비가 온다는 곳도 있고... 강풍이 분다는 곳도 있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뭐가 이리 정신사나운지 모르겠네요 ;Q 게다가 제가 있는 곳이 눈이 안오기로 유명한 지역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완전 혼파망이데요ㅋㅋㅋㅋ 저 태어나서 이렇게 눈 많이 온거는 TV에서밖에 못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1 캡틴◆dR1NXwtsws (8883752E+5) 2018. 3. 8. 오전 11:58:31앗 놓쳤......... (풀썩
사실 여기는 눈이 오긴 오지만 그냥 진눈깨비 살짝 흩날리는 수준이라 어 눈이네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후후... 그나저나 공부 싫어요 공부... 왜 해도해도 끝이 안나는겨.... -
882 이름 없음 (4824885E+5) 2018. 3. 8. 오후 1:30:05왜냐면... 우리 인생은 고통받기 위해 만들어진... 인생이라ㅅ (아님
에구구 힘내세요 캡틴 ;ㅅ;; -
883 이름 없음 (7734818E+5) 2018. 3. 8. 오후 1:38:30혹시...... 아직 시트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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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이름 없음 (4824885E+5) 2018. 3. 8. 오후 1:46:46제가 캡틴은 아니지만 최근까지 시트를 받았고, 따로 시트 신청을 막는다는 말도 없었으니 넣으시면 될 듯 합니다!
부디 본판에서 뵈기를 바랄게요 :) -
885 이름 없음 (5248957E+5) 2018. 3. 8. 오후 4:49:07눈이요?!?!?!?!?!?!?!?!?!?
system:아게하주는 문화충격을 받았다!
갱신이에영:3 공부 열심히 해야겟어영....;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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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이름 없음 (5248957E+5) 2018. 3. 8. 오후 4:49:17눈이요?!?!?!?!?!?!?!?!?!?
system:아게하주는 문화충격을 받았다!
갱신이에영:3 공부 열심히 해야겟어영....;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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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이름 없음 (4824885E+5) 2018. 3. 8. 오후 5:08:38아게하주 안녕하세요!
왜 문화충격ㅋㅋㅋㅋ까지ㅋㅋㅋ받으시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게하주가 있는 곳은 호오옥시 햇빛이.. 쨍쨍하신가요.... 그런거라면 정말 이 나라에 사계절이 하루만에 다 나타나는건데 (??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화ㅏ이팅! -
888 이름 없음 (5248957E+5) 2018. 3. 8. 오후 5:37:05>>887
앗..안니..그게 사실은 눈은 안오구요 비가..핫하 지금은 그쳤죠!
MOGO 가 망해서 MANGO가 됐슴니다 공부 열심히 하겟읍니다 흗흑흑 -
889 루샤오 ◆Uvn7AK2bTQ (3500863E+5) 2018. 3. 8. 오후 7:31:523월에 눈이라... 눈의꽃 부르기 딱 좋은 날씨네(논리점프
갱신! -
890 이름 없음 (7551472E+5) 2018. 3. 8. 오후 10:16:16갱신 이스주웃! 모두 앙냥! 안냥하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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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캡틴◆dR1NXwtsws (295346E+52) 2018. 3. 9. 오전 12:12:17갱신! 퀴즈가 생각보다 쉽게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야호!
>>883 새로운 예비 신입 분이시군요! 네, 저희 어장은 계속해서 시트를 받고 있는 중이니 부담없이 시트를 내시면 되겠습니다! -
892 이름 없음 (1636648E+5) 2018. 3. 9. 오전 11:43:55갱신..!
비야주는... 망했어요.. 파산했어요 흐어어.... 역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챠는.... 나쁜 문명.... -
893 캡틴◆dR1NXwtsws (295346E+52) 2018. 3. 9. 오후 2:15:02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역시 사람 일은 한치 앞도 모르는 거로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자기 전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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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이름 없음 (9546757E+5) 2018. 3. 9. 오후 8:20:05누구 일상 없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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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이름 없음 (6409436E+4) 2018. 3. 9. 오후 8:56:31>>894 앗ㅅ..아아...(야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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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전 12:35:40일 같은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기만 하는 생활에 유약한 멘탈이 또 흔들립니다.
날짜 감각까지 사라져서 오늘이 토요일인지 아니면 수요일인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결국에는 폰을 보고 확인을 해서 알아냈습니다. 오늘은 파란날이었던 것입니다!
갱신합니다. -
897 캡틴◆dR1NXwtsws (7385737E+5) 2018. 3. 10. 오전 1:20:40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가네요. 시험 본 과목은 하나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건지.... 저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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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이름 없음 (1257753E+5) 2018. 3. 10. 오전 8:51:22캡틴 파이팅 하세요! 저도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네요..뭐라고 드릴 말씀은, 제가 캡틴의 고민을 모르니까 없지만요..! 같이 힘내요!
오늘은 이벤트네요!! 저도 공부 열심히 할게요:3 -
899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2:41:13갱신합니다! 오늘 이벤트는 언제나처럼 오후 10시에서 10시 반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마 이벤트를 시작하자 여러분들의 뒤통수를 때릴지도 모르는 선택지가 나올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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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후 5:33:20갱신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어요. -
901 이름 없음 (0294754E+5) 2018. 3. 10. 오후 6:52:05>>899
네? 전체 데플이요?(왜곡 -
902 알렉주 (3761493E+5) 2018. 3. 10. 오후 8:02:57이벤트는 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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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9:00:31키보드를 바꿨더니 소리가 엄청나네요...
갱신 -
904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후 9:43:0718분 전이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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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알렉주 (3761493E+5) 2018. 3. 10. 오후 9:43:49오늘의 이벤트는?
그리고 제목의 배신자의 의미는?! -
906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9:47:17배신자?(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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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9:53:597분을 남기고 갱신합니다! 지금 계신 분이 누구누구인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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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후 9:54:29챠비카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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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알렉주 (3761493E+5) 2018. 3. 10. 오후 9:54:50알렉주가 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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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이름 없음 (3103068E+5) 2018. 3. 10. 오후 9:55:05빠-암
챠비카주 루샤오주 알렉주 모두 앙영!!
핫하 나는 누굴가 -
911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후 9:55:35>>910 어엄... 아게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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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이름 없음 (0680956E+6) 2018. 3. 10. 오후 9:56:53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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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9:59:28세 분이 모였으니 이벤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겠군요! 그럼 전 이벤트 시작 전에 새 판을 만들어놓고 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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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이름 없음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00:47>>911 이얏호!!! 역시 챠비카주 멋지게 정답!!(대체
으악 밥을 멋으면서 히야깃군요 좀 늦어도 이해해주시와요 ㅠㅠ -
915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03:1410시가 지났으니 이벤트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불구덩이에 뛰어든(x) 칼립토스는 무사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다음주부턴 토요일 7시가 넘는 시간에 일어나도 되는 나는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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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04:10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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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06:03칼립토스들은 불기둥을 뚫고 지나가기로 했고, 곧 계속해서 치솟는 불기둥 사이로 무작정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들 앞의 불기둥은 금방이라도 그들을 집어삼킬 듯 무섭게 달려들었지만
그들이 그 사이를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불기둥이 빼곡하게 치솟는 건 아니었기에 약간의 화상만 제외하면 무난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
잠시 후, 어떻게 해서 겨우 불기둥으로 점철된 구역을 빠져나온 그들을 보고 코어가 말했다.
- 고생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심각하게 다치신 분은 없는 것 같군요.
- 저도 이제 조금만 있으면 능력이 완전히 돌아올 것 같으니.... 어....?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보며 상황을 정리하던 코어가 한 순간 당황하기 시작하더니
땅에서 순식간에 덩쿨 줄기가 올라와 코어의 몸을 속박해버렸다.
"하아... 됐다, 이 자식들. 날 그렇게 망신 주고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냐?"
뒤이어 방금 전 골목에서 만난 풀의 엘리멘트가 나타나 이들 앞에 선 후 무전기를 들어 말했다.
"드디어 칼립토스를 잡았습니다. 지금 위치는 글로리안 외곽 공터, 자세한 좌표는..."
- 저들이 이 곳에 도착하기 전에 어서 여기서 벗어나야 합니다. 빨리 절 묶고 있는 이--------
코어는 덩쿨 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둥거리면서 다급하게 자신을 구해낼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칼립토스들은 그의 말을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듯 했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에겐 그의 어떤 말도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몇 명의 엘리멘트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dice 1 2. = 2
1. 예스 화상
2. 노 화상
[선택지 발생]
1. 코어를 구해낸다.
2. ... 도망간다.
// 만일 화상을 입게 된다면 전원 강제로 '도망간다'가 선택되며, 모든 분께서는 해당 선택지의 반응 레스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918 이름 없음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07:56노 화상!!! 예스!!!!
ㄱ...근데 코..코어가...?! 뭔가 잘못 선택한것인가!??!?!
ㅠㅠㅠ이럴수가ㅠㅠ닥돌이 답이 아니었다니 ㅠㅠㅠㅠ -
919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11:10불길이네, 엄청 커다란 불길. 데이면 죽던지 말던지 둘 중 하나겠네.
루샤오는 불길을 멍하니 쳐다보더니 곧 망설임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다행히 어느 곳 하나 다치치 않고 불길을 빠져나왔다. 이제 도망칠 일만 남았겠지.
앞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도망칠 준비를 하던 루샤오는 코어가 포박되자 잠시 뒤를 돌았다.
"..."
그러나 그것도 잠시, 루샤오는 누군가가 대신 풀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앞을 향해 달려갔다.
-
다시 살려낸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루샤오... -
920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11:40무사히 불을 뚫고 나왔다 싶었는데, 웬놈의 엘리멘트가 코어를 붙잡고는 지원을 부르고 시작했다.
나머지는 불 뒤에 있고, 그럼 이 녀석은 죽여도 문제 없나.
“혼자왔니?”
나는 무기를 꺼내들고 눈 앞의 엘리멘트를 겨냥했다. 엄폐물도 없이 그냥 멀뚱멀뚱 서 있는 모습이, 아주 쏴 달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 같아 방아쇠를 당기는 것을 그만둘 수가 없다. 이건 불가항력이다.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방아쇠를 당겼다. -
921 아게하-이벤트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13:47결국 불을 뚫고 도망치기로 했다.(정말 재미있다!) 아게하는 불이 어디에서 오는지, 열기가 어디에서 느껴지는지, 어느 쪽으로 타오르는지 정확하게 보려고 애썼다.(불이라면 잘 느낄 수 있다.) 최대한 불에 몸을 닿지 않게 하면서 도착한 곳에는, 다행히 코어가 있었다.
어라?
아게하는 깜짝 놀랐다.(저게 뭐야!) 갑자기 올라오는 식물 줄기. ..에? 그 사람?(금발 머리?)
..아니잖아. 엘리멘트들이 어느새 쫓아온 거였다.(어라, 이상한데?) 왜? 어떻게? (꼭 미리 알고 있는 것처럼?)코어가 말하는 소리도 어느샌가 들려오지 않는다. 아, 이런 적 있는데. 라디오를 틀었는데, 주파수가 안 맞는 것처럼, 지지직거리면서...사실은, 안테나가 고장난 거였다...
"뭔가 수를 썼구나."
아게하는 무표정한 눈으로 코어에게 손을 뻗어, 불덩이를 날려보냈다.
"비겁하기는."
불로 덩굴을 태워버리려는 심산이었다.(코어가 무서워할걸!)
--
ㄱ...그래도 우리 보슨데...(권력에 복종하는 타입) -
922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14:39???? 루샤오 빼고 다 충성이에요? 그럴수가(여러분:그냥 루샤오가 매정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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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챠비카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15:22권력에 복종하는 타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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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15:26>>920 이벤트 반응 레스를 쓰실 때엔 반드시 캐릭터 이름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빨리 판명해야 하는데 이름이 안 적어져 있으면 분간이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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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챠비카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16:40>>924 죄송합니다. >>923을 적으면서 눈치챘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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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나비야◆/TOJS.QfJA (0680956E+6) 2018. 3. 10. 오후 10:17:36칼립토스 쩐다! 폐암으로 죽을 일도 없고 불길을 뚫어도 화상을 안입어! 아, 후자는 그저 운빨이었던건가. 그러면 그건 칼립토스가 아니라 내가 쩌는 것 아닐, 어?
"...잡혔네!"
그러길래 우리만 굴리지 말고 너도 좀 싸움을 배우지 그랬어!! 항상 명령질만 하더니, 꼴 좋다!
"...포위당했네."
응, 방금 비웃어서 미안. 사과할게.
한숨을 포옥 내쉬며 검을 꺼내들었다. 아무런 무늬 없는 투박한 은색 검면 위로 햇볓이 짜르르하게 떨어지며 방울 구르는 듯한 맑은 음이 울렸다.
"너 운동해라."
칼질하는 법도 좀 배우고.
허리에 단단히 힘을 주고 팔을 유연하게, 그러면서도 강하게. 휘둘렀다. -
927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17:56>>922
아니에요!! 루샤오군이 냉철하고 상황판단력이 좋은거라구요!!!(코어:
아게하가 쓸데없이 온정적인고야...(아게하:?
>>923
앗ㅅ아아 그것은 바로 아게하주...저는...강자에게 약한 타입..(쓰레기) -
928 알렉세이 (924212E+56) 2018. 3. 10. 오후 10:18:03코어가 나무줄기에 붙잡히자 알렉세이의 눈동자에 분노라는 감정이 이글거렸다.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난 놈이였기에 감정이란걸 그다지 느낄 시간이 없었지만 이런 세상은 아직도 그에게 분노를 느끼게 만든다.
알렉세이는 리볼버를 어루만졌다.
"예의를 갖추게 애송이."
그의 등뒤에 서서히 모습을 보이는 갈색 톱니바퀴가 천천히 맞물리며 돌아간다.
그가 봐온 황폐한 세계에 어울리는 에러를 천천히 머리속에 구현해간다.
수많은 시간을 카페에서 보내며 에러들을 창조해왔다.
이런 순간에 이용할 에러는 질리도록 만들어놨다.
"자네가 붙들고 있는 분은 이 세상의 구원자시니까 말이야."
톱니바퀴를 분쇄하며 삐걱거리듯 새로운 에러를 창조한다.
양손에 권총을 든 검은색 에러들은 몸을 축 늘어트리다가 풀의 엘리멘트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알렉세이는 지금도 최대 에러 소환개수 3마리 인가요! -
929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18:49띠
용!!
헉 나비주!! 어서오세요!!! -
930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19:52>>927
지금 루샤오 빼고 다 구해주고 있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샤오 이것만 보면 절대 친해져선 안되는 인간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샤오(18. 특기:남 버리고 도망치기, 줏대 없기, 해파리처럼 이리저리 떠돌기 등) -
931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0:29>>919
루샤오가 도망치기 전에 총 한발 엘리멘트한테 쐈다고 수정할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니 너무 매정해서...(롬곡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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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20:35자,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께 선택지를 한 번 바꿀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선택지를 바꾸셔도 다시 반응 레스를 작성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네, 지금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아시겠지만, '행동 불능 경고'입니다. 둘 중 하나의 선택지는 바로 그 행동 불능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뜻이죠! -
933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1:57음 역시 루샤오주가 옳았어
도망가죠!(찡긋(코어:XX -
934 챠비카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22:02전죽택.
전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가즈아! -
935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2:41>>932
따흐흑... 그럼 레주... 루샤오의 선택지를 바꾸겠습니다... 도망 안치고 풀 엘리멘트에게 총 한발 쐈다는걸로...(민폐 -
936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2:45AT..거참..처음부터 처리하고 왔어야 했는데..귀찮게됏군..(본인이 닥돌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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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3:01>>935
엥 다른분들 반응이 이게 무어야 뭐야 이게(이해력 제로 -
938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3:36루샤오 얘 어쩌면 좋지... 쓸데없이 매정해서 혼돈을 몰고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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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3:40>>934
난죽택이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대...그래도...기왕 안죽는목숨 더 안죽어야..(???) -
940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24:40>>934 선택지를 안 바꾸시겠다는 뜻....???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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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4:46죄송합니다 제가 아무래도 혼란을 야기한 장본인인듯 합니다 정말 무릎꿇고 사죄하겠습니다 따흐흑 내 목을 쳐라(목 닦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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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5:05녹효주가..옳았어..!!
다같이 죽으러가니까 캡틴이 살려주시려고 저런느거라구요ㅠㅠㅠ흑륵흑 멍청해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선택지를 막고르지않겟습니다 으흑흑흑(캡틴:깔깔깔 멍청한 아게하주 이게 지옥의 어장인지도 모르고 -
943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25:19아무튼 30분까지 답레가 안 올라오신다면 그 선택지 그대로 가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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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알렉세이 (924212E+56) 2018. 3. 10. 오후 10:25:33음 . 그래도 역시 충성파 알렉은 남아서 싸우겠죠!
코어를 위하여! -
945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6:00흠 그건그렇고 칼립토스세계...굉장하군요....동료를 살리면..목숨을 잃는다...각자도생...(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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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6:29그래도... 칼립토스는 안죽는다니까... 아닌가...(기억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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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7:14>>943
...아뇨!!! 안대요!!! 전 바꿀거에요!!!!! 도망갈거라구요 으아아아아ㅏ아아(알료샤:참으로 안타깝구만.. -
948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7:16모르겠다 그냥 루샤오는 도망치겠습니다. 아디오스! 잘있어라 이 세상아!(멘탈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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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27:29아 그리고 현재 소환 가능한 에러 수는 3마리 그대로입니다! (느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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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8:08>>948
ㅈ..저도!!! 저도 데려가주세요오오오오!!!!!!(녹효주:저리가 -
951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8:59>>950
아게하주... 우리 얼른 도망쳐요! 데플의 마수가 미치지 못할 정도로 멀리! 앗 하지만 현실의 벽이(아게하주:야 -
952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29:19그나저나 루샤오 별명 이제 녹효가 된거에요? 뭔가 한약방에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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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29:24으아아나비주제발도망가요오오오오살려주세요오오오오(안됨
ㅋㅋㅋㅋㅋㅋ배신자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에피소드라 제목이 배신자인가옄ㅋㅋㅋㅋㅋㅋㅇ완전 스포엿자너ㅋㅋㅋㅋㅋㅋㅋ -
954 챠비카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30:28절대 살려서 보내지는 않겠다. 챠비카아ㅏㅏㅏㅏ! 순순히 죽음을 맞이해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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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30:29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지만 때때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있는겁니다... 마치 지금처럼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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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31:07>>951
ㄴ...녹효주..!!(사슴눈) 저를..저를 데려가주세요..!! 하..함께 도망쳐요!!! 데플이 우리를 찾지 못하도록..멀리..저 너머로...!!!
캡틴:어딜도망가
꺄아아악 -
957 캡틴◆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31:43그럼 30분이 지났으니 알렉주, 비야주, 챠비카주는 1번으로, 그리고 아게하주와 루샤오주는 2번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음... 해당 이벤트에 더 이상 참여가 불가능하신 분들에게 먼저 애도를...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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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32:38>>956
뒤를 돌아 아내를 바라보지 말라는 하데스의 충고를 무시해 눈앞에서 다시 허망하게 아내를 잃은 오르페우스처럼... 루샤오주는 그렇게 캡틴에게 끌려가는 아게하주를 쓸쓸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
959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32:51>>954
ㅋㅋㅋㅋㅋㅌ챠비카한테 너무 매정하시다고욬ㅋㅋㅋㅋㅋㅋ저번에도 갑자기 물폭탄 쏟아부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저희는 살려주십시오 흑흑 ㅠㅠㅠ(비굴(챠비카:
앗ㅅ..아아..ㅠㅠㅠ 2대 2잔아여 캡틴 ㅠㅠㅠ 가지마시고 제발 기회를 주새오 ㅠㅠㅠㅠ(캡틴:놔라 -
960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34:50>>958
결국 캡틴의 지옥어장으로 다시 끌려들어가고 만 아게하주..그리고 홀로 살아남은 녹효주...과연 이 모험의 끝에 두사람은 재회할 수 있을 것인가...!!!
>>957
호옥!..!!!.!.!!!!
(털썩(캡틴:? -
961 챠비카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35:55>>959 챠비카를 건드린다. 반응이 없다. 피부가 차갑고, 가슴이 오르내리지 않는다. 단순한 시체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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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36:21안니 알료샤쟝은 충성충성충성^^7 파니까 그렇다지만ㅋㅋㅋㅋㅋ챠비카..넘우 착하자너..(감-동) ㅠㅠ 흑흑 챠비카주 챠비카에게 너무 냉정하신거아니냐구ㅠㅠㅠ
챠비카주는..자캐코패스..(메모) -
963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38:00>>961
...!!!!!!
ㅊ..챠비카아아아!!!! 거짓말!! 거짓말이죠?!?! 방금전까지 그렇게나 멀쩡했는데..아직..아직 온기가 남아있어..이 손에...남아있단 말이야!!!!(대체? -
964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38:28뻘하지만 자캐 블랙 이력서라는게 있더군요
음주: O
흡연: O
마약: 없을 듯? 구입한 쪽보다는 판매한 쪽 아닐까?
절도: O 친적집 가출할때 돈 훔쳐서 달아남. 이것말고도 많음
사기: 쳐보지 않았을까 갱단에 있었는데?
납치: X
방화: ?
살인: ?
테러: 지금 하고있음
폭력: 지금 하고있음2
욕설: O
자해: X
18세의 인생이 이렇게 화려(?)합니다 여러분...(자랑아님 -
965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39:49챠비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죽이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이미 죽었는데 또 죽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챠비카:...? 난 이번이 세번째인가봐...
>>960
그렇게 슬픔에 겨워 리라를 연주하는 루샤오주... 그러나 리라를 다룰줄 몰라 포기하고만다(아게하:야 -
966 챠비카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40:34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더니 가끔 시야가 아득해지는 기분이...
챠비카보다 먼저 간다... 가서 기다리마... 챠...비...C....A... -
967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0:36>>964
생각해보니 루샤오 살인 한번 해봤겠구나...?(새삼) 그때 그렇게 깽판을 쳤는데(? -
968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41:23-- 챠비카, 알렉, 나비야 --
챠비카가 그의 주위에 나타난 엘리멘트를 향해 공격을 하는 동안 아게하는 그녀의 불로 코어를 속박하고 있던 줄기를 태우기 시작했다.
칼립토스들에 의해 속박이 풀린 코어는 잠시 중심을 잃은 채 땅에 풀썩 주저앉았다.
코어는 무사히 구출되었지만 코어의 속박을 푸는 데 시간이 걸려버린 칼립토스들 주위로 이미 수많은 엘리멘트가 둘러싸고 있었다.
코어는 잠시 아무말 없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자신의 말이 칼립토스들에게 들리지 않는다는 걸 느낀 것인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칼립토스들을 잠시 바라보았다.
그 짧은 시간동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했던 칼립토스는 이내 천천히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의 주위로 빛을 발산해보였다.
간발의 차이로 능력이 돌아온 것인지 코어의 빛은 한순간이었지만 칼립토스들을 감싸는 듯 했고, 이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 그렇다.
코어, 그 아이만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사라져버린 그의 너머로 이미 그들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엘리멘트들이 그들을 둘러써기 시작하고 있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지금 여러분들도 이게 무슨 상황인건지 모르겠다는 눈치이니...
지금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겠지요.
전원 모두 자연 능력을 최대로 개방시키세요. 도망갈 틈도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그 다음 순간 그들의 주위로 덩쿨이 자라나 그들을 가둬두더니, 그 안으로 바람이 매섭게 몰아쳤고,
그와 동시에 불길이 그 바람을 타고 점점 타오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한 빛이 그들을 감싸기 시작한 순간,
그들의 의식은 사라져갔다.
[ERROR_RAISED: DEATH_UNAVOIDABLE]
// 챠비카주, 알렉주, 그리고 비야주는 더 이상 이 이벤트에 반응 레스를 다실 수 없으나 이 다음 이벤트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가 나오게 해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아게하, 루샤오 --
한 편, 엘리멘트가 모두 모이기 전의 간발의 차로 그 곳을 벗어난 아게하와 루샤오는
이 다음 어디로 도망가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머릿속에 어떤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앞으로 쭈욱 가셔서 오른쪽으로...
- 어... 어... 그리고 그 다음은..... 여기...? 여기 맞아요?
- 아, 담 넘으셔서 그대로 아무도 없는 공터 쪽으로 오래요!
'이전' 코어가 그들에게 얘기할 때와 똑같은 느낌으로 들려오는 여자아이의 목소리는
곧 그들이 이전 코어와 연결이 '끊겨버린' 후 '새로운' 코어와 연결되었다는 걸 알게 해주었다.
// 그리고 데플(?)을 피해가신 아게하주와 루샤오주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자, 그럼 새로운 코어의 인도에 따라 엘리멘트들로부터 멀리멀리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
969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42:34>>966 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ㅠㅠㅠ 하루에 한 끼는 꼭 드셔야죠..!!ㅠㅠ 배 안고프신거에요??
-
970 알렉세이 (924212E+56) 2018. 3. 10. 오후 10:43:59죽다니 바카나..
-
971 이름 없음◆QuzglLODf6 (7598783E+5) 2018. 3. 10. 오후 10:44:23깔끔한 리타이어.
그럼 저는 비빔면과 대패삼겹살을 먹으며 관전하겠습니다. 후효! -
972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5:10머릿 속에 목소리가 들린다. 전에는 남자아이의 목소리더니 이번엔 여자아이의 목소리다.
그 코어는 결국 죽었나. 상관은 없지만. 루샤오는 여자아이가 말해주는 루트로 착실히 발걸음을 옮기며 계속 도주했다.
//
나는... 틀리지 않았어요...(아련
그보다 지금 코어 죽은거에요??? 아니면 칼립토스들 배신하고 도망친건가??? -
973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5:51>>971
앗 부럽다! 맛있는 야식 되시길! -
974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46:19>>971 ......... (맨날 피자와 햄버거만 먹고 있음(츄릅
아아니 어서 빨리 식사하세요, 챠비카주!! 한 끼도 안 드셨다면서요!!!
>>970 그렇습니다.. 무조건적인 충성만이 답은 아니었던 것이었읍니다.... (아무 관련 없음) 아무튼 죄송합니다, 알렉주!!!!! (도게자 -
975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6:59전부 코어를 풀어준다를 택했다면 오늘 이벤트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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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47:25>>972 네, 비겁하게(코어: 야 이) 자기만 도망쳤다고 합니다!! (두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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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48:10>>975 네, 전원이 행동 불능 상태에 빠졌을 테니 아마도 그렇게 될지도 몰랐겠죠... 그리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가 진행되었을 거구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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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알렉세이 (924212E+56) 2018. 3. 10. 오후 10:48:15머 다음 이벤트가 있을테니까요.
부활도 다음 이벤트에나 가능하나요? -
979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8:19>>976
이야 쓰레기네~~~~~~~~ 피조물을 버리고 도망치다니 이게 창조주야 사탄이야 뭐야~~~~~(코어:야 -
980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9:04>>974
레주의 타향살이를 응원합니다... 신선한 채소랑 과일도 드셔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81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49:11>>978 그렇습니다. 다음 이벤트엔 새로운 코어가 여러분들을 살려냈다는 설정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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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49:25생각해보니 미국은 공기가 한국보단 맑겠죠...? 아 아닌가... 그쪽도 거기서 거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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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50:30>>980 뭐, 대학교에서 샐러드도 주긴 주니까요... 그치만 김치가 먹고 싶습니다 김치 두유노김치이이.... 젠x 5월달까지만 기다리자.... 그럼 한국으로 돌아간다......!! (eagle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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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아게하-이벤트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50:31코어를 묶은 덩굴이 조금씩 타들어가는 것을 보며, 아게하는 뒷걸음질을 쳤다.(여기저기서 얼굴들이 튀어나와..) 아게하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구역을 빠져나갔다.(옆에 있는 남자아이도 도망가는 걸까?)
도망친 건 좋았지만, 어디로 가야 하오? 아게하는 곧장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그도 잠시, 머릿속에서 목소리..
새로운 목소리가.(그야 여자애인걸.)
아게하는 담을 넘었다. 오랜만에 해본다.(완전 재미있잖아!) 물론 치마를 입었으니까 조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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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엑??? 배신자 ㅋ..코어엿어..?????
그건그렇구..역시..냉정한 칼립토스 세계..각자도생..(끄적 -
985 알렉세이 (924212E+56) 2018. 3. 10. 오후 10:51:26??? 새로운 코어 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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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51:59>>982 도시 쪽으로만 가면 한국보다 더합니다 진짜... 저야 뭐 시골이라서 공기 하나는 끝내주게 맑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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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52:25>>983
모든 한국인들이 김치를 좋아한다는건 편견이지만 한국인이란 식사로 김치찌개와 김치볶음밥을 먹으면서 그 밥 위에 묵은지를 올려먹는 사람들... 미국인들이 맨날 칠면조를 먹는건 아니지만 한국인들은 맨날 먹습니다...(자폭 -
988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52:52>>985 네, 말그대로 새로운 코어입니다.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관전 고고!!! (알렉주: 싫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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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53:14>>986
부럽다....! 서울은 마스크를 안하고 돌아다니면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2020년만 기다리면 됩니다... 그땐 중국이 동계올림픽을 해서 최소 2주동안은 공기가 맑을테니까!!! -
990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53:53>>987
엥 말이 좀 이상해졌다 한국인들이 맨날 칠면조 먹는다는걸로 보일수도 있겠네(괜한 걱정 -
991 알렉세이 (924212E+56) 2018. 3. 10. 오후 10:55:26뭐 설마 아니겠지만.
설마 이대로 쭉 가다보면
이전의 희영과 희영이 구출한 그 아이가 있고.
그 아이가 새로운 코어가 될 수 있는 아이였고...
그 아이가 새로운 코어가 되서 버려진 칼립토스와 죽은 다른 칼립토스를 부활 시킨다는 전개..가? -
992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55:31아무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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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57:10>>991 음.......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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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아게하ZOO (3103068E+5) 2018. 3. 10. 오후 10:57:21>>991
띠
용?!?!?!??!?!?!?
..그..그랗군요..!(캡틴:아니라고 -
995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0:59:18슬슬 새판을 만들어야겠어요. 아 이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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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0:59:50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0686849/recent
그렇습니다. 새 판은 위 주소와 같습니다! -
997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1:00:32예이! 역시 레주야! 준비성이 철저하시다니까!(데플 준비도 철저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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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루샤오 ◆Uvn7AK2bTQ (2985628E+5) 2018. 3. 10. 오후 11:00:58오, 다음 이벤트나 이번 이벤트에서 기억이 돌아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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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1:02:44>>998 위키 이벤트 목록 내용이 답변을 대신할 것입니다! (위키 광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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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1:04:11다음 진행은 일단 이 판을 터친다음 다음 판에서 하는게 나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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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진행◆dR1NXwtsws (1370946E+5) 2018. 3. 10. 오후 11:04:25그러니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