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308081> [ALL/학원/일상]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그 첫번째 막. (1001)
이름 없음
2018. 1. 30. 오후 7:27:51 - 2018. 2. 6. 오후 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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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9734249E+5) 2018. 1. 30. 오후 7:27:51*AT필드는 절대절대 안돼요!
*상판의 규칙을 모두 잘 지켜주세요:)
*일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매화고등학교는 딱히 스토리가 있는 스토리 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장주가 특별한 이벤트를 가끔씩 열거에요! 운동대회 같은거요.
* 7일 이상 갱신이 없다면 시트 동결, 14일 이상은 시트 하차처리 들어가겠습니다.
*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5
* 임시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7216961/recent -
1 캡틴◆LE6fOu2y9k (9734249E+5) 2018. 1. 30. 오후 7:29:02워후 드디어 열렸다 매화고!! (기립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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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7:33:19와아!!!! 발도장 찍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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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주 (5892554E+5) 2018. 1. 30. 오후 7:44:42이야압! 수학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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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7:47:06와아 수학쌤이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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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주 (4425743E+4) 2018. 1. 30. 오후 8:47:35음음 그리고 스레주, 시트스레 링크가 잘못 됐...(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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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주 (4425743E+4) 2018. 1. 30. 오후 8:47:53여하주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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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주 (5205043E+5) 2018. 1. 30. 오후 8:54:52선우 신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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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8:55:57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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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8:56:44으음, 이제서야 깨달은 거지만 여하 시트에 수정할 부분이 보이네요. 수정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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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주 (5205043E+5) 2018. 1. 30. 오후 8:57:11안녕 여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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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현주 (4561816E+5) 2018. 1. 30. 오후 8:57:32신주 어솨! 나도... 현이 수정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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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8:58:47반가워요. 모두들!
시트는 나중에 설정 추가하고 수정해서 다시 올려야겠네요. 음, 일상 굴리실 분 계시나요?! -
13 신주 (5205043E+5) 2018. 1. 30. 오후 9:02:32안녕 현쌤주- ㅋㅋㅋㅋ 수정이야 차차 하면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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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9:14:55일상을 굴릴 분이 없으시다면 일단 시트를 좀 수정하고 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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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캡틴◆LE6fOu2y9k (9734249E+5) 2018. 1. 30. 오후 9:47:15안녕하세요..... 무책임 백퍼 스레주 입니다..(어기적)아 참 그나저나 시트스레 주소 잘못된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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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10:19:44뜬금없는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매화고란 이름 넘 예쁜 거 같아요. 러블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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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캡틴◆LE6fOu2y9k (9734249E+5) 2018. 1. 30. 오후 10:31:13>>16 러블리 하다니 이런 시 적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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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10:38:04ㅋㅋㄱㅋㅋㅋㅋㅋㅋ시적인가요? 이런 러블리한 매화고에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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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캡틴◆LE6fOu2y9k (9734249E+5) 2018. 1. 30. 오후 11:01:41>>18 맞아요! 예약한 사람들도 많으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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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현주 (4561816E+5) 2018. 1. 30. 오후 11:15:07분명 많이 올거야! 쌤들도 많이 오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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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하주 (776932E+52) 2018. 1. 30. 오후 11:18:21내일 시트들이 많이 올라올까요? 되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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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전 12:04:30아, 맞다. 매화고에는 동아리가 뭐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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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uzRUnIw9o (894967E+62) 2018. 1. 31. 오전 12:55:02시트가 점점 완성되고 있습니다. 새벽이나 아침에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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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전 1:00:01>>23 헉 벌써부터 설레네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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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캡틴◆LE6fOu2y9k (5486546E+6) 2018. 1. 31. 오전 8:03:54미ㅣ안해요 지금 일어났어요(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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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전 8:04:44캡틴 잘잤어요? 여하주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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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uzRUnIw9o (6272326E+6) 2018. 1. 31. 오후 1:54:09으아아..미안해요..오늘 이내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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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캡틴◆LE6fOu2y9k (5486546E+6) 2018. 1. 31. 오후 2:16: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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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후 3:01:04낮잠자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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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후 4:38:09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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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캡틴◆LE6fOu2y9k (5486546E+6) 2018. 1. 31. 오후 5:17:16그러게요! 디들 개학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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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후 7:11:38저는 개학은 아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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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캡틴◆LE6fOu2y9k (5486546E+6) 2018. 1. 31. 오후 7:14:06전 내일이에요..(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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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후 7:15:09캡틴....(아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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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여하주 (0836216E+5) 2018. 1. 31. 오후 11:57:43허억 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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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uzRUnIw9o (1229985E+6) 2018. 2. 1. 오후 1:09:28으아아..죄송해요. 현실에서 곤란한 일이 계속 생겨서 늦어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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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1:15:38>>36 화이ㅣ팅!!!(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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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2:44:18현주 갱신! 시트가 많이 왔음 좋겠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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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4:50:28갱신해요~ 새로 들어온 시트 넘 예쁘네요! (붕방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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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5:18:23새 시트기 왔어요!!(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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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5:23:09얍 세민주 등장!! XD
엄음 다 쓰고 내려고 봤는데 어째 여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살짝 망설였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다들 잘 부탁해! XD -
42 수아주 (2166712E+6) 2018. 2. 1. 오후 5:37:57모두들 안녕! 수아주야! 잘 부탁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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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5:55:06다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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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6:03:39수아주 어서오시고!캡 잘 부탁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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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수아주 (3826146E+6) 2018. 2. 1. 오후 6:47:00캡틴, 세민주 안녕! 잘 부탁해 :)~
에구구 바빠서 자꾸 확인을 놓치네. 이따 집에 들어가서 다시 갱신해야지! 모두 이따 봐! -
46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6:48:59수아주 무사히 컴백홈하셔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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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신입◆qG5VCttAmQ (0753718E+6) 2018. 2. 1. 오후 6:57:23(조심스레 들어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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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7:00:01>>47 어서와!!(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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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신입◆qG5VCttAmQ (0753718E+6) 2018. 2. 1. 오후 7:00:33>>48
어서 시트를 검사해주시죠! 자, 예은이와 예인이는 문제가 있나여!!! -
50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7:00:49와아!! 신입이 이렇게 많이ㅠㅠㅠㅠ (감격) 마음같아선 돌리자고하고 싶은데 오늘은 시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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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신입◆qG5VCttAmQ (0753718E+6) 2018. 2. 1. 오후 7:01:10다들 안녕하세여!!!!!!!!!(데굴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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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예씨×2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04:08좋아 이젠 예은예인이를 데리고 있으니 이름칸도 체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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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7:05:22다함ㅁ께 일상을 돌리고 싶어 MPC를 안고 돌이오겠습니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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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06:07차라리 이름칸은 이게 낫겠네요!
>>53
NPC...! 기대할게요!!! -
55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7:06:56예씨×2주라니 왠지 귀엽네요!
캡틴의 MPC도 기대할게요!
그리고 전 이만 가봅니다. 밤에 봬요. -
56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07:49헉 실수 MPC인데 오타가
>>55
네 귀엽죠! 그럼 안녕히가세요 그리구 밤에 또 봐여! -
57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7:16:20저랑 일상 돌릴 사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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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17:45>>57
(콕콕) -
59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7:19:42>>58 (그리고 누군가 있었다) 감격에 겨운 제가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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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22:34앗 혹시 은이랑 인이 둘 다 데리고 일상해도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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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7:23:28헛 저녁먹는 사이에 사람들 많이 왔네~다들 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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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23:48안녕하세요 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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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7:28:36둥실, 둥실- 멍하니 복도의 창가를 바라보다 잠시 쓰러질뻔 했다. 왠 새가 저렇게 많이 지나가?
아, 저번에도 새들과 무리지어 나는 꿈을 꾼 적이 있는데.
흐으음, 한 쪽 손으로는 팔꿈치를 받치고, 한 쪽 손으로는 턱을 집게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머 아! 하며 소리쳤다. 시선이 집중 되었지만 상관 하지 않아도 되겠지이-.
"그래, 그 새 꿈!"
복도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슬쩍 바라보는 듯한 눈빛이 느껴졌지만 이내 개의치 않은듯 시선을 거뒀다.
저 선생님이 한 두번 저러는것도 아니고. 꽤나 그들은 그 선생님을 여러 의미의 괴짜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특이한데, 진지할땐 또 진지하고, 여러모로 특이한 선생님이다. 꿈에서 새들이 지나가던 아름다운 오후의 창 밖을 생각한다.
아름다워어-. 으음, 하며 그 창 밖을 상상하다 어떤 학생과 부딫혔다. 어쩌지? 미안한거얼-. 그나저나,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이름이 뭐였더라-?
"어, 나 너 아는데, 이름이 뭐였더라아-?" -
64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7:29:15>>60 으앗ㅅ 이 레스 못보고 썼어요 (데굴) 네!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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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7:29:56은인주 반가워!!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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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33:55아무튼 다들 안녕하신가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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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예은&예인 - 민하쌤 (0753718E+6) 2018. 2. 1. 오후 7:42:21"......"
괴짜 선생님이다.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 게 좋겠지 싶어서 예은은 고개 숙여 인사를 하려다가 부딫혔다.
"...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리고 제 이름이요? ...예은입니다. 예씨 성에, 외자 이름으로 은이에요. 원자번호 47번의 그 은 맞으니까 혹시 물어보실 거였다면 묻지 않아도 되고요, 뭐."
그러고선 방긋방긋 웃는 여학생. 특이하게도 눈이 호박색을 띠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에 있던, 같은 호박색 눈을 한 남학생. 둘은 굉장히 닮은 걸로 봐서 남매일 것 같다.
"아, 혹시 저에게도 물어보신 거라면... 제 이름은 예인입니다. 똑같이 외자이름이고 예씨 성이에요. 저도 똑같이 원자번호 15번, 원자량 30.973761988의 그 원소 맞답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뭐~."
그도 방긋방긋 웃는다. 아무래도 본인들 이름이 특이하다는 자각은 있는 모양이다. 어쨌던 그가 손에 쥐고 있던 걸 보니, 펜듈럼이다. 그녀는 무슨 주머니 같은 걸 들고 있고. 뭐가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성향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오컬트 용품이겠지.
"음, 근데 선생님은 여기서 뭐 하고 계셨어요?"
여자애 쪽이 묻는다.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의문에 찬 눈동자를 하고 있다. -
68 민하쌤 - 예은&예인 (5164192E+6) 2018. 2. 1. 오후 7:55:06"그-냥-. 이것저것 생각이야. 가끔씩 이렇게 머리 식히는 것도 중요하지."
흐음, 저 남학생 이름이 예인이고, 저 여학생 이름이 예은인가? 여러모로 헷갈리는 법이다. 게다가 쌍둥이인듯 싶고, 누나가 있는건가?
아니면 오빠가 있는건가. 흐으음, 얼굴을 약간 찌푸린듯이 지었다. 앗, 이러면 아이들이 오해하겠지. 금새 얼굴을 피고 꽤나 온화한듯한 얼굴로 잘 다독이듯이 말한다.
"그 펜듈럼이랑 주머니는 뭐야-? 꽤 신기하게 생겼어."
펜듈럼과 주머니를 잠시 손짓하며 말한다. 이 아이들이 오컬트를 좋아 한다는건 진작 알고있지.
그래도 설마, 진짜 오컬트겠어? 오컬트는 생각만해도 몸에 소름이 우수수 돋는걸.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하는거겠지. 나도 오컬트를 지켜보는건 좋아하니깐.
"아, 한번에 두가지 질문해서 미안한데. 니가 예은이야, 니가 예인이야?"
여자애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정도면 헷갈리지는 않겠지? -
69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7:55:14여기가 요즘 보기 힘들다는 일상물인 매화고교입니까? 일단 캡틴은 들으시오! 이렇게 일상물을 세워주다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큰 절 받으시죠! 별하주 첫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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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7:56:00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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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7:57:42예압! 다들 반가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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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8:01:02>>69 고마워요오오오옷!!!
앗ㅅ 예은예인주 저 한 30분 동안 약간 일상을 못돌릴꺼 같아요ㅜㅠㅜㅠㅜ 답레가 늦어져도 이해해주세요 흑흑ㅜㅠㅜㅠㅠ -
73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01:55엇. 캡틴..바쁜 일이 있으시군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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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8:08:17앗앗 별하주 반가워어!! XD
캡 잘 다녀오시고!! -
75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08:57세민주도 안녕하세요!! XD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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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13:29앗 네 캡틴! 저도 마침 밥 먹고 온 참이라서... 괜찮아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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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8:16:48예은&예인주 어서오시란!!맛저하셨나여!!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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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18:49어서 오세요! 예은예인주! XD
아. 그러고 보니 이 스레는 선관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가능하나요? -
79 예은&예인 - 민하쌤! (0753718E+6) 2018. 2. 1. 오후 8:18:58"펜듈럼은 그냥... 어... 점 칠때 쓰고 있던 거고, 주머니는... 룬스톤이 들어있어요. 보여드릴까요? 엄청 예쁜데."
그녀는 그리 말하곤 주머니에서 룬스톤 하나를 꺼냅니다. 자갈모양으로 깎인 자수정에 뭔가가 새겨져 있는 모양인데, 꽤나 예쁩니다. 이내 그녀는 제 동생에게 그 룬스톤을 보여줍니다.
"아, 이번에 나온 건 제라네요. 음... 우리 뭐 막힌 거 있었나? 잘 풀리겠네."
그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고민하다가 하나 떠올립니다. 그러곤 제 누나에게 말합니다.
"문제 안 풀려서 막혔던 거 있었지. ...근데 그거랑 관련이 있을까?"
"글쎼. 그건 상관없지 않을까. 그리고 제가 예은이냐고요? 음. 네. 키 작고 치마 입은 쪽이 예은이라고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키 크고 못생긴 쪽이 예인이고요."
예은은 그렇게 말하며 당당히 눈을 빛내다가, 제 동생에게 등을 한 대 맞습니다. 이윽고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아니 왜 때리고 지*ㅇ..."
"못생겨?! 뭐?! 야 너 옥상으로 따라와.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그래 잘한다!!! 너보단 잘한다!!!"
머리채까지 잡을 기세. -
80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8:20:59현주 갱신! 부캐를 남자로 할지 여자로 할 지, 아직도 못 정했어어ㅓ... 둘 다 캐릭터는 정해놨는데...(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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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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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22:52안녕하세요 현주! 음, 부캐... 저는 그냥 애초부터 둘 다 본캐이면서 둘 다 부캐인 그런 느낌으로 캐를 짜왔지만 캐를 하나 낸 상태에서 부캐를 낸다고 한다면... 음...
현주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83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23:37안녕하세요! 현주! 어서 오세요! XD 오늘 시트를 낸 별하주랍니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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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8:24:04흑흑... 나도 둘 다 메인인 느낌으로 돌리긴 할테지만... 둘 다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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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8:24:24예은예인주, 별하주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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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27:57그럴때 쓰라고 다갓이 있는겁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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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30:27음 그러면 신입의 자기소개 타-임! 자 애들아 자기소개 해!
인: 안! 녕! 클레오파트ㄹ...
은: 그거 아니다.
인: 아무튼 안녕하심미까~ 이번에 들어온 예인입니다~ 오컬트성애자 1호를 맡고 있어요~ 펜듈럼 좋아해요~ 타로도 좋습니다.
은: 음.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들어온 예은입니다. 오컬트성애자 1호를 맡고 있고요, 또... 저는 룬 문자가 좋습니다!
인: 잠깐, 왜 너도 오컬트성애자 1호야?
은: 내가 누나니까 내가 1호지. 니가 2호 해라.
인: 그딴 게 어딨어! 정정당당히 결투로 그 자리를 가져가자!
그리고 싸웠다. -
88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8:32:25현주 어서오시라!! 반가워 반가워! XD
예은예인주 맛밥했구나 다행이야! ^-^* -
89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32:28참으로 사이가 좋은 남매로군요! 저 둘은...!!
별하:.....(한숨(일단은 같은 반) -
90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8:33:36앗 선관이라니, 따로 선관스레를 세우는게 좋을까요?!?!?!!?!!?(답레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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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34:18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같은 반이란 사실을 이제 알았어요! 우리 한번 좋은 친구가 되어보죠! -
92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34:53엇. 아니요! 아니요! 그냥 물어본 것 뿐이에요! 여기서는 선관이 되나 싶어서! 그냥 캡틴이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짤 수도 있는거니까요! 선관은! 굳이 선관 스레가 필요할지는 전 잘 모르겠네요. 그건 이제 캡틴이 있는 것이 낫겠다 싶으면 만드는거죠!
-
93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8:36:18별하주 반가워!! 으윽... 다갓님....!
.dice 1 3. = 2
1. 둘 다 내
2. 여자!
3. 남자! -
94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8:36:39>>93 헉!!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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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38:38이렇게 여캐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가...!
-
96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8:39:55앗앗 나는 캡께서 편하신 대로 해주셔도 된다고 생각해~어느 쪽이든 오케이라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은이인이 왜 싸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음음 얘도 자기소개를 시켜보자! :D
세민:안녕~아가들?세민이 누나야.취미는 사격이구,기타 자세한건 여자의 비밀~아무튼 앞으로 친하게 지내보자?(심-플 -
97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41:15>>96
원래 남매는 서로 싸우게끔 프로그래밍 된 존재니까요 :D 그러니까 싸웁니다! -
98 민하쌤 - 예은&예인 (5164192E+6) 2018. 2. 1. 오후 8:42:20"응응, 다들 싸우지 말자고-."
귀찮은듯 고개를 잠시 까닥거리더니, 잠깐 눈을 쓰윽 감았다, 떴다. 흐음, 귀찮네.
역시 사춘기 때 애들은 다 이런가. 역시 느긋한게 좋지않나. 아-. 보건실가서 그냥 햇빛 비치는 곳에서 누워서 자고싶다. 그런데 이러는것도 좋은 법이니까. 여러모로 좋은 거니까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지.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세차게 위 아래로 흔들더니 애들의.말에.대답해 주기 위해 입을 열었다.
"룬스톤? 뭐하는데 쓰는거야? 꽤나 아기자기 하게 생기긴 했네에-."
예쁘긴 예쁘다. 점칠 때 쓰는건가? 소름이 돋긴해도 호기심이 생기는건 사실이다.
그래, 얘네 이름은 다 외웠다. 어렵긴 어렵네. 쌍둥이라 비슷하게 생긴건 사실이고, 이름도 비슷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헷갈리려나-?
아아, 졸리다. 근데 여기서 자러 가버리면 꼭 근무태만이라고 교장 선생님께 혼나겠지? 역시 애들이랑 얘기나 하며 시간 때우는게 좋은 거 같다. -
99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8:43:26자기소개라니 즐겁겠다아!!(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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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44:56사실 제라 룬을 고른 데엔 별 이유가 없어요. 그냥 제가 좋아해서.
모양만 놓고 보면 잉그나 오셀 쪽이 좀 더 취향이지만요. 근데 제가 쓰는 룬 앱에서는 제라가 저걸로 되어 있었는데 영거 푸사르크를 다시 찾아보니 다르더군요... :( -
101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45:39어...이렇게 되면 별하도 자기 소개 해야 하나요?! 그럼 한다...!
별하:...한별하. ...18살. ....더 필요해? ...2학년 5반. -
102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47:26...? 아니네...??? 제가 쓰는 룬 앱이 맞는거였어요...?!
-
103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8:48:41>>9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플한데 맞는 이유다..!뭐라 반박을 못 하겠다는 거심...!(무릎꿇(대체
>>101
핫 세민이보다 더 심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킄 또다시 무릎을..(무릎꿇2222222 -
104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48:59그쪽 부분은 제가 무지한이라서...(시선회피)
-
105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8:51:22>>103
그렇죠! 맞는 이유죠! 후후후!
>>104
네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요...(시선회피222) -
106 현주 (8686635E+6) 2018. 2. 1. 오후 8:52:32...! 자기소개인가!!
-
107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54:15>>103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왜 그걸로 무릎을 꿇나요! 별하는 원래 저런 무심한 애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106 ...좋아..착석이다! -
108 캡틴◆LE6fOu2y9k (5164192E+6) 2018. 2. 1. 오후 8:55:05자기소개가 인기인듯 해요옹,,,! 푸카푸카(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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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8:57:43이쯤에서 별하주도 일상 한번 구해보면 되나요? 혹시 돌릴 분 계시면 가볍게 찔러주시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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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예은&예인 - 민하쌤!! (0753718E+6) 2018. 2. 1. 오후 8:58:54"거봐, 선생님이 싸우지 말라잖아? 그러니까 먼저 내 등짝을 친 네 쪽이 진 걸로 하고 턴을 끝내겠... 이 아니라, 아무튼. 음."
그녀는 타로카드를 유희왕 카드마냥 꺼내들고는 그렇게 말한다. 굉장히 당당한 표정.
"아니. 니가 먼저 내 신경을 긁었으니 네가 진 걸로 하자."
아무튼 그렇게 해서 싸움이 끝나고, 룬스톤에 대한 걸 떠올리자 이내 예은이 고개를 갸웃하며 생각한다. 점 칠때 쓴다고 답해야 하나? 아닌데, 고작 그렇게만 하기엔 쓸 데가 너무 많아서... 그녀는 어쨌던 답하기로 한다.
"아, 점 볼 때도 쓰고 부적으로도 써요. 여러모로 쓸 데가 많기는 한데... 일단은 전 점 보는 용도로 주로 쓰지만요."
예은은 그렇게 말하곤 인 쪽을 잠시 바라보다가 푸욱 한숨을 내쉰다.
"사실 타로도 좋기는 한데, 타로보다는 룬 쪽이 더 활용도가 높고 제 취향이라서. 이렇게 만난 김에 생각난 건데 매점 가실래요, 선생님?"
예은은 또 다시 방긋 웃으며 민하에게 말한다. 음, 일단 이렇게 시간 때우면서 계속 대화하는 게 좋겠지. -
111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9:02:19타로카드로 유희왕을 할 수는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요~
-
112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9:06:48>>111 가..가능할지도 모르지요! 나는 이 마법사를 공격 카드로 소환하고... 마법 카드, 더 월드를 발동한다! (그거 아님)
-
113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9:07:35>>109
어쩌면 텀이 좀 길어질지 모르지만 첫 일상은 돌리고싶다!세민주 손! -
114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9:09:22>>112
?!(당황)
더 월드... 라고 하면 어쩐지 어떤 금발의 남성이 떠오르네요! 더 월드! 시간이여 멈춰라! -
115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9:10:54
-
116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9:12:03>>113 세민이인가요? 좋아. 시트는 띄워뒀다. 음.. 초면인 관계가 좋을까요? 일단? 캡틴 말로는 선관도 가능하다는 느낌이고 말이에요.
>>114 그것을 떠올렸다는 것은 안 비밀입니다.(시선회피) -
117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9:17:36>>116
음음 일단은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라는 느낌이기는 한데 선관을 짜게 되면 좀 오래 걸릴것 같..아 ㅠㅡㅜ
아쉽지만 일단 서로 초면이라는 상태로! -
118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9:19:25>>117 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세민이와 만날만한 장소는 어디려나요? 음. 일단 초면이니까 상황 정도는 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점심시간에 달리기를 마치고, 근처 벤치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별하를 세민이가 발견한다던가..그런 상황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던가..도 좋을 듯 하고? ...별하주의 창의력이 이 정도밖에 안됩니다.(시선회피)
-
119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9:23:16앗 운동장 좋다!얘도 사격이 취미니까 대강 알루미늄 캔이라던가 페트병같은거 하나 세워두고 손으로 총 모양 만들아서(...)대강 각 잡고 있을것 같으니까..그러다가 별하 달리기하는거 발견하고 구경하고 있었다-는 쪽으로 가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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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9:25:21>>119 그럼 그렇게 가도록 할까요? 세민주가 그 상황이 좋다면 저도 괜찮아요! 그럼 선레는 역시 다이스일까요?
-
121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9:26:24예이 그렇다면 운동장으로 낙찰!(?
음음 아무래도 당근빳다 다이스 아닐까!
.dice 1 2. = 1
1 세민
2 별하 -
122 세민주 (5651487E+6) 2018. 2. 1. 오후 9:27:24첫 일상부터 기념비적인 첫 선레를 쓰게 될줄 누가 알았겠슴까....(폭풍오열(?
다녀올게!! 조금 늦을지도 몰라..아마도! -
123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9:30:4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레는 잘 받겠습니다! 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
-
124 민하쌤 - 예은&예인 (5164192E+6) 2018. 2. 1. 오후 9:36:08"부저억-? 음, 좀 으스스하다. 귀신이라도 붙었있으면 모르는 일이지만."
아, 소름돋아. 약간 표정을 찡그리며 오돌토돌 소름이 돋은 팔 부근을 쓰윽쓰윽 매만지더니 이내 예은과 예인을 보며 다시 말을 하려 입을 연다.
"미안-, 졸려서 그냥 햇빛이나 쐬면서 잘래-."
하아, 하품을 한 뒤 끄으응, 소리를 내며 잠깐 기지개를 편 뒤, 필을 이리저리 빙글빙글 돌리더니 어, 가봐야 겠다. 라는 짧은 말을 내뱉고서는 뒤를 돌아 등을 보이며 보건실로 향한다.
으흐음, 잠깐 콧노래도 섞어준다. 역시 자기에는 보건실이라니깐-.
#앗 이만 막레로 할게! 수고했어어!! -
125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9:38:25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126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9:38:57일상 수고하셨어요~!
-
127 이세민 (5651487E+6) 2018. 2. 1. 오후 9:42:11"좋아,거리는 이쯤으로 잡아두고~"
요렇게 빵.하면 대부분은 백발백중이라는 말씀이야.후후,참 간단하면서도 어렵단 말이지.
운동장 한 켠에다가 크고작은 페트병 몇 개와 알루미늄 캔들을 일렬로 쭉 줄세워두고,손가락에 고무줄을 감았다.그런 다음 아까 대강 손으로 감을 잡아본것과 최대한 비슷한 구도에서,최대한 비슷한 자세로.늘 그랬듯 왼손은 교복 바지 주머니에 쿡 찔러넣고서는 고무줄을 쏘았다.역시 실전은 연습과 달랐기에,몇몇 고무줄들은 허탕을 치고 빗겨나갔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맞고 살짝 뒤로 날아갔다.
"으응,쉽지 않은걸~"
준비했던 고무줄들을 전부 쏘았다.그럼 이걸로 간단한 연습은 끝~이라는 거지.응,실제 사격에서도 맞을 때까지 무한대로 쏘는 건 연습장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했으니까,최대한 실제처럼 해 보려는 의도로 쏜 고무줄들은 다시 줍지 않았다.
그럼 이거로 연습은 끄읕~이라는 느낌?다만 그냥 들어가긴 심심했으니까,조금이라도 더 밖에 있다가 들어갈 생각이었다.
적당한 광합성은 미인에게는 필수니까~
벤치에 앉아 가만히 휴식을 취하던 세민은 문득 운동장에 자신 말고도 다른 누군가가 있었음을 그제서야 눈치챘다.앗,내 정신좀 봐~연습에 너무 정신이 팔려 있었던 나머지 먼저 와있던 사람을 못 봤던 모양이야.
마침 상대방도 자신을 눈치채지 못하고 달리기를 하고 있었기에,세민은 조용히 상대방의 달리기를 구경하고 있었다.
"호오,잘 달리는데?"
옆에 마실만한 음료수라도 하나 가져다놓고서 구경하고 있었다면 좋을텐데..아쉽네~음료수 대신 물으로 기분이라도 내볼까 했지만,이내 포기했다.으응,물 뜨러 가는거 귀찮기도 하고,지금은 목이 별로 안 말랐으니까.
그러니까 일단은 구경이나 할까나?달리기가 끝나면,제법 잘 뛰었다며 칭찬을 해줄지도 모르지. -
128 이세민 (5651487E+6) 2018. 2. 1. 오후 9:42:37캡이랑 예은예인주 일상 수고했어!! XD
-
129 별하-세민 (6874534E+6) 2018. 2. 1. 오후 9:49:21"......."
페이스는 일정하게, 숨은 고르게... 그것이 달리기의 기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육상부도 아닌 이가 왜 달리기를 지금 이 시간에 하고 있냐고 물으면 나는 태연하게 답할 수 있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나는 연극부다.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장차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 연습이 필요하고, 거기엔 체력이 많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나는 이렇게 매일매일, 아침 일찍, 그리고 남는 점심시간에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을 키우고 있다.
처음엔 힘들더라도 계속되면 그것은 곧 익숙함으로 바뀌게 된다. 수많은 연습 끝에 연극이 자연스러움으로 바뀌는 것처럼... 이것은 곧 나에게 있어서 일상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멈춰선 후, 나는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 근처에 놓아준 내 물통을 집어들었고, 그 안에 들어있는 차가운 물을 조심스럽게 마셨다. 한번에 많은 수분 섭취는 그리 좋지 못하기도 하니까. 적당량을 마시고, 남은 시간은 적당히 쉬었다가 교실로 들어갈 생각이었다. 근처에 벤치가 있었지. 매번 달리기를 마친 후에 내가 쉬는 벤치로 천천히 다가갔다.
하지만 거기엔 이미 선객이 있었다. 나와 비슷하거나 어쩌면 조금 더 커보이는 키의 여성이었다. ...여성 맞겠지. 아마도. 아니면 사과하면 되는거고. 예쁘냐, 예쁘지 않냐라고 한다면... 글쎄. 열에 여덟은 예쁘다고 말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런 느낌의 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일단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쉬는 것이니까. 그렇기에 나는 그 여성에게 물었다.
"...자리, 앉아도 되나요? ...조금 쉴까 해서. 불편하다면 다른 곳으로 가겠지만요. ...선객이시니까."
어쩌면 무심한 느낌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지만, 상관없었다. 그것이 나니까. 다른 느낌의 나를 연기하는 것은 무대 위로 충분하니까. -
130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9:59:58수아주 집에서 다시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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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07:58어서 오세요! 수아주 XD 새로운 신입인 별하주가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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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0:10:06별하주 안녕~~ X) 나도 신입이야!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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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10:56저 역시도 반가워요!! 잘 부탁할게요!! XD
아. 맞아. 혹시 별하와 선관 짜시고 싶은 분 있으시면 살짝 말해주세요! 선관도 가능하다는 모양이니 혹시 원하시는 분 있으면 짜봐요! -
134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0:13:08"와우,수고했어~완전 잘 뛰던걸~?혹시 육상부 아니야?"
달리기를 마친 상대를 향해 가볍게 박수를 쳐 주었다.
거의 육상부 수준으로 잘 뛰었기에,자연스럽게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왠만하면 중간에 금새 페이스가 흐트러져서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경우가 반은 되었으니까.
아무튼 꽤나 잘 뛰었다는 생각으로 박수를 치던 세민은 자신이 벤치 자리를 너무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살짝 옆으로 비껴나주었다.
"으응,당연히 괜찮지.누나가 여기 전세 낸 것도 아니잖아?편하게 앉아,편하게~"
그라고는 앉아도 되냐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짜피 벤치는 넓고,사람 한두명 쯤은 너끈하게 앉을 수 있는 크기니까.이 정도 자리도 안 비껴줄만큼 인성이 파탄나지도 않았고,게다가 상대는 방금까지 달리기 하느라고 지쳤을 테니까.궂이 멀리 가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힘들거 같은데 가까운 데에서 쉬어야지 하며 살짝 능청을 떨어 보았다.
"참,초면에 이런 말은 미안한데,나이랑 이름 좀 알려줄수 있을까~?하핫.이 누나가 그쪽은 처음보는 거 같아서 말야~"
아니라면 미안한 일이지만,상대는 확실히 처음 보는 초면이었다.3학년씩이나 되어서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게 말이냐고 생각이 될 법도 하지만,자기 학년 애들조차도 모르는 사람 한둘씩은 있는데 하물며 후배라고 모르지 말라는 법 없잖아?가끔씩은 그럴수도 있는거지 뭐.
그러다가 문득 아.하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참,원래 이런거 물어볼땐 자기소개부터 먼저 하는 거랬지?이쪽은 이세민.고3 누나랍니다~머리 스타일때문에 남자로 오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구?"
안 그래도 이름때문에 간혹가다가 남자로 오해받는 일이 있었기에,일단 그것만은 확실히 해 두기로 했다.
자,이제 누나 이름 알려줬으니까,그쪽 이름이랑 학년도 한번 들어볼까나.세민은 가볍게 다리를 살짝 꼬았다. -
135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0:13:47으흑 넘 늦어버렸...(흐릿
수아주 어서오시란!! XD -
136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0:14:13☆재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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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0:19:07은인주 다시 어서오시라!!! XD
-
138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0:19:57>>133 응, 인사해줘서 고마워 XD! 아, 선관도 되는구나! 그렇다면 수아주가 찔러봐도 되려나 :D?
>>135 세민주 안녕~ 어서왔어 XD! 반갑게 맞아줘서 고마워!
>>136 은인주 안녕! 어서와 :D~! -
139 별하-세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21:18"...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일단 누가 뭐라고 하건, 저 여성. 아니, 자신을 누나라고 평하는 것을 보면 선배일까? 아무튼 선배로 칭하자. 잘 모르겠으니까. 아무튼 선배가 먼저 벤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편하게 앉으라고 자리를 내주는 그 선배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허리를 굽혀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손에 쥐고 있는 물통 안의 물은 여전히 냉기를 유지하고 있었고, 나는 그 뚜껑을 연 후에 다시 물을 마셨다. 너무 벌컥벌컥 마시지는 않게 조심하면서... 페이스가 중요한 것이니까. 아무튼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눈을 살짝 감았다. 달린 후에 느끼는 바람은 정말로 시원하고, 내 목을 적시는 물은 너무나 시원했다. 원래대로라면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옆에 있는 선배는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 목소리에 조용히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선배를 바라보았다.
나의 나이와 이름을 알려달라는 말. 나를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소개를 하는 그 선배를 나는 조용히 눈에 담았다. 이세민. 고3. 확실히 선배구나. 나는 고2니까. 아무튼 남자로 오해하는 일은 말라는 그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말했다.
"...딱히 선배를 남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보이쉬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만으로 남자라고 판단할 생각은 저에겐 없으니까요."
거기서 말을 잠시 끊은 후에, 나이와 이름을 알려달라는 그 말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했다. 굳이 3학년 선배가 내 이름과 나이를 알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묻기에 그냥 그것에 대해서 답은 하기로 했다.
"...18살. 한별하. ...머리 스타일 때문에 여자로 오해하는 일은 없겠죠? 아마."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내 머리는 좀 긴 편에 속하니까. 물론 그렇다고 여자로 오해받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선배의 말에 맞추듯이 말했다. ...이런 것이 대화라는 것이니까. -
140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22:01어서 오세요! 은인주!! XD
>>138 앗. 물론 됩니다! 당연히 되지요! 레드카펫으로 모시겠습니다! -
141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0:25:50>>140 우와, 레드카펫까지 깔아주는거야? 이거 영광인걸 X)! 그런데 세민주랑 일상 돌리면서 나랑 선관 짜는 건 힘들지 않겠어? 나는 이제 한가해서 기다릴 수 있으니까 세민주랑 일상 끝내고 짜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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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0:29:49다들 안녕하새오 선관도 받고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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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31:38>>141 음.. 천천히 짜면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일단 일상 돌릴 때마다 생기는 텀때 이야기를 나눈다던가..? 아무튼 시트를 봤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수아와 별하가 둘 다 18살. 2학년이긴 한데.. 수아는 문과반, 별하는 이과반이라서...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음.. 혹시 방송부에서 연극부 인터뷰라던가 올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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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0:34:15은이랑 인이는 이과반인데도 과학과는 정반대인 오컬트마니아라니 신기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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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35:40>>144 어..그럴 수도 있죠! 그렇게 따지면 별하도 이과반인데 문과쪽과 연관이 되는 연극에 매진하고 있고...!(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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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0:38:48들려오는 감사하다는 인사에 뭐가 그리도 재미난건지,세민은 살짝 웃음을 터트렸다.
"에이,뭘 이런걸 갖고 감사하다고 그래~이 정도는 기본 아니겠어,예의바른 동생?"
아직은 나이를 듣기 전이지만,뭔가 존댓말을 쓰는 모습에서 대강 후배일거라고 예상은 했었다.
그나저나 정말로 예의 바르네~보통은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만 하고 앉던데,허리까지 굽히고.사회에 나가면 예의바르다는 말을 자주 들을것같은 후배였다.
음음,그래.이런게 바로 바람직한 후배 아니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왼쪽 눈을 가린 앞머리를 살짝 쓸어 넘겼다가 다시 가려지게끔 늘어트렸다.너무 오래 가리고 있으면,가린 쪽의 시력이 안 좋아진다는 걸 어디선가 들은 적 있었거든.사격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시력의 감소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다가오기에 그런건 최대한 피하고 싶었다.그럼에도 그런 머리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는..뭐,약시 폼 아닐까?인생은 폼생폼사잖아.
"아하핫,그래~?이거 고마운걸~"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한 적 없다는 말에 다시금 웃어 보였다.후후,초면에 남자라고 오해받지 않은 건 조금 다행일지도 모르는 일인걸?뭐,그렇게 오해했다고 하더라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을 누나에서 형으로 바꾸어 말했을 터였다.얼마 안 가서 바로 정정해주기는 하겠지만.
"으응,역시 동생이었구나~별하라.예쁜 이름인걸?누나 이름하고 바꾸지 않을래?"
이세민이라는 이름은,보이쉬해도 너무 보이쉬하잖아~하며 능청스레 웃어 보였다.차라리 별하라는 이름이 듣기에는 더 여성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다시금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살짝 웃음을 흘렸다.정말이지 재미난 동생인것 같아~
"으응,글쎄다~?어쩌면 이름때문에 여자로 오해받을지도 모르겠는걸~뭐,동생 머리 꽤 긴 편이기는 하니까.어쩌면 그럴 일도 있을거야?"
당장 자신만 하더라도 이름과 머리스타일 양면으로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었으니까.간혹가다가 꼭 그런걸로 오해하고는 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었기 때문에 그저 어깨를 으쓱여보였다.언젠가는 저 동생도 누나처럼 이름이나 머리 길이 때문에 오해가 생길 일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라고 대강 짐작했다.실제로 그런 일이 생길지는 미지수이기는 했지만,뭐 그런건 상관 없지.
"참,아까 보니까 동생 디게 잘 뛰던데.한두번 나와서 달린게 아니었나봐?" -
147 은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0:42:32>>145
뭐 그런거죠! :3 -
148 별하-세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44:14"...전 제 이름이 좋으니까 거절할게요."
선배가 이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이 진심이건 장난이건, 바꿀 마음은 없었다. 여성에게 붙을법한 이름일지라도 난 내 이름인 좋으니까. 그렇기에 무심한 어투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가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대화에 웃을만한 포인트 있었나? 뭐, 안 웃었을지도 모르지만... 딱히 나하고는 상관없기도 하고... 그런 마음으로 다시 목을 물로 축인 후에 조용히 선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느낀 것은 정말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선배구나..라는 느낌이었다. 그런 사람도 있는 법이지. 딱히 귀찮다거나 그렇게 느끼진 않았다. 그냥 그런 선배로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을 뿐. 그것에 대해서 내가 평할 이유는 없다. 연극대본의 캐릭터도 아니고... 딱히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까. 이어 조용히 다시 입을 열면서 선배를 바라보았다.
"...아직까진 그런 경험이 없어서. 혹시 생긴다면, 이후에 또 만난다는 전재하에 말할게요. ...그리고, 매일 뛰어요. ...연극부라서."
거기서 말을 끊다가 이렇게 말을 끊으면 뭔가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보충 설명의 생각으로 다시 입을 열어서 설명했다.
"...체력 많이 필요하거든요. 연극. ...그 일환이에요."
이해해도 좋고, 이해하지 못해도 좋았다. 연극부에 대해서 일일히 하나부터 끝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으니까. 궁금하다면 선배가 알아서 물어보겠지. 그러다가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들고 있는 물을 선배에게 내밀었다.
"...드실래요? 목 마르면.." -
149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0:45:40>>143 앗, 컴퓨터 켜느라 조금 늦게 확인했다 미안해 ㅠㅠ! 1학년 때는 공통이니까 같은 반이었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방송부 인터뷰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 :D! 그 외에도 방송부와 연극부가 협업하는 일이 많았다거나 하는 식이면 자연스럽게 아는 사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144-145 맞아, 그럴 수 있지! 취향은 본인 마음이니까 XD! -
150 별하-세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48:53>>149 아.. 설정을 하나 잘못 읽었네요! 1학년은 공통이었구나..! 으윽..(쥐구멍) 처음에 1학년도 나뉘는 줄 알고 왜 1학년도 나뉘지? 여기 설정인가..그러고 있었는데..!! 그럼 같은 반이었고, 방송부 인터넷이라던가, 혹은 연극부의 공연을 방송부에서 직접 중계를 해서 보여줬다던가..라는 식으로 하면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던가.. 혹은 친분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화 정도는 하는 사이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별하가 저런 성격이라서 그렇다고 막 친근감 있게 대하진 않겠지만.... ;ㅁ; -
151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0:57:12>>150 괜찮아, 그럴 수 있지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보고 별하주랑 똑같이 생각하고 혹시 몰라서 다시 읽어봤었어ㅎㅎㅎ 방송부 인터넷은 인터뷰라는 뜻이지...? 그러면 같은 반에 동아리끼리 협업 몇 번 해서 얼굴도 알고 마주치면 인사하고 스스럼없이 대화 정도는 나눌 수 있는 사이 정도면 될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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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0:59:25>>151 ...오타..오타..(흐릿) 인터뷰에요. 인터뷰...나 왜 이래..!(동공지진) 어..그 정도 사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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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0:59:37여하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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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00:16여하주 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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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01:39반갑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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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01:40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오늘 시트를 낸 신입인 별하주가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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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02:31별하주 반가워요!! 희귀한 남학생 중 한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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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02:53>>152 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괜찮아! 그럴 수 있지!(토닥토닥
그러면 선관은 이 정도로 하면 되겠다! 별하랑 돌릴 일상이 기대되는걸 :)? 잘 부탁해 별하주!
>>153 여하주 어서와~!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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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03:00아, 자기소개. 여하는 음... 핵인싸 입니다 (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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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05:58수아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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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06:01예은예인이는...(무한점)
사실 원래는 백은백인으로 하려고 했었지만 예씨가 갑자기 끌려서! -
162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1:06:01"으응,마냥 친절한 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단호한 면도 있었네~?뭐,그렇다면야 어쩔수 없지~이름 트레이드는 그만두는 걸로 하자-"
사실 자신도 진짜로 바꿀 마음은 없었다.그냥 농담 비스무리하게 던져본 거였으니까,어쩌면 당연한 반응이겠지.
..설마 그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콜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뭐 그건 케바케니까 그러려니 했다.장난을 받아주려는 의도로 했다면 말로만 콜 하고 그랬을테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살짝 눈꼬리를 휘고 미소지었다.
"에에,정말이야~?그렇다면 기대하고 있을게.나중에 또 만나게 되었을 때 그런 일 생긴다면 꼭 누나한테 먼저 썰 풀어줘야한다?"
후후,왠지 재밌을 거 같은걸?남자인데 여자로 오해받는 일 말야.자신이 오해받았던 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재밌을것 같진 않지만~뭐,그런 마인드 있잖아.내가 받는 오해는 좀 별로인데 남이 받는 오해는 묘하게 재밌는 거~앗,이런 생각 하면 나쁜 누나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어짜피 생각 뿐이니까 별하 동생은 모를 테지만~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말에 살짝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연극부..라서 뛰는 거라구?"
으음,연극부와 체력...이라.둘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나?
자신이 취미로 하는 사격은 아무래도 체력보다는 집중력이 더욱 중요하니까 대조해서 생각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을것 같았다.아니,애초에 집중력도 체력과 연관이 아예 없지는 않..던가?
잠깐 무언가를 생각하던 세민은 이내 조금은 난처하다는 듯 살짝 미소를 지었다.
"흐응,역시 모르겠네에~누나가 연극부가 아니라서,둘 사이에 연관점을 찾기 힘들다~랄까."
좀 알려주면 안될까~?하고는 다시 별하 동생을 바라보았다.뭐어,알려주든 안 알려주든 어느 쪽이든 괜찮기는 했지만,그래도 알고 싶은걸~
들고 있는 물을 건내어주는 모습에,괜찮다며 고개를 저었다.
"엇,누나는 괜찮아~그렇게 목 안 마르기도 하구~"
아까 전까지만 해도 음료수를 잠깐 생각하긴 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의식의 흐름이었을 뿐이었다.목은 그닥 마르지는 않은데 입이 조금 심심했달까?지금은 이야기를 나누느라고 조금 나아진 것도 한 몫 했었지만. -
163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07:12>>155 맞아, 요즘 계속 춥더라... 날이 조금 풀렸다고는 하지만 눈 와서 더 추워진 것 같아 ㅜㅜ... 추운데 고생했어! 이제 따신 이불 안에서 푹 쉬면 되겠다!
>>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인싸ㅋㅋㅋㅋㅋㅋㅋ소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4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07:51>>157 사실은 처음엔 여캐로 할까 했었는데...대부분 여캐라서..(흐릿) 머리가 긴 설정은 여캐로 짰을 때의 잔해 같은 거랍니다.(끄덕)
>>158 앗. 저야말로 엄청 기대가 되는걸요! 저야말로 잘 부탁할게요! 수아주!!
>>160 어..백씨도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정말로...! -
165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10:22>>164
네네, 그렇죠? 근데 백은은 맞는데 인이는 일단 원자번호 15번 인에서 따온 거니까 백린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슬픔)청씨가 존재하는 성이었다면 청은, 청인으로 하고 싶었어요. -
166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11:52>>161 백씨도 예쁘네! 잘 어울렸을 것 같다! 물론 지금 성도 잘 어울리고 예쁘지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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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12:40>>163 ㅎㅎㅎㅎ 귀엽나요? 여하가 갑자기 말걸고 막 3년 친구처럼 굴어도 너무 어이없어마세요... 그런 아이입니다
>>164 그렇군요...! 저는 처음엔 1학년으로 설정했는데 급2학년이 끌려서 자신없는 과목에 과학이 그 잔재입니다. 고친줄 알았는데... 부캐 생성할때 여하 시트도 수정해야겠어요. 부캐 안만들수도 있지만요 -
168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1:13:03핫 여하주도 어서오시라!!! XD
앗 비하인드 스토리..인가!사실 세민이는 키를 조금 더 작게 해갖고 한 166~7정도로 잡으려고 했었답니다!머리 스타일도 지금처럼 비대칭 해서 왼쪽 눈 가린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투블럭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좀더 개성을 줘보자!하는 생각으로 조금 고쳤더니만 지금의 세민이가 완성된 거에여! >-< -
169 별하-세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13:32알려달라...인가. 딱히 저 선배의 입장에서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듣고 싶다면 말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딱히 나도 말을 안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하나.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해야 알아듣기 쉬울까? 그렇게 고민을 잠시 하다가 간단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시 직접 보여주는 것이 제일 좋겠지.
이어 나는 앞으로 걸어간 후에 한쪽 다리를 굽히고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쫘악 뺐다. 그리고 고개를 위로 올리며 두 팔을 앞으로 뻗으면서 마치 앞에 있는 누군가에게 간절히 부탁하는 톤으로 입을 열었다.
"아아. 그대는 어찌하여 이리도 아름답고, 이리도 우아하단 말입니까! 내 그대를 위해서라면, 이 영혼 한 점도 바칠 수 있으니, 말만 해주시오. 그대가 원한다면 나는 이 영혼을 팔아 지옥 끝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어 나는 그 상태에서 앞으로 전진하면서 앞에 있는 누군가의 등을 받쳐주듯이, 그리고 허리를 감싸듯이, 자세를 잡으면서 이번엔 내려보는 자세를 하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그대에게 바치는 계약의 증표는 이 입맞춤으로 대신할 것입니다."
거기서 딱 행동을 멈춘 후에 나는 다시 고개를 돌려 선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 말하던 톤에서 평소의 목소리 톤으로 바꾸면서 입을 열었다.
"...이런 동작들의 반복이니까요. ...체력이 없으면 힘들거든요. 주역으로 들어가면 1시간 30분 내내 무대에 있을 수도 있고... 체력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거든요. ...설명이 되었을까요?"
딱히 보여준다고 해도 탈이 될 것도 없었고, 어차피 지금 것도 그냥 즉석에서 짜낸 장면 같은 것이기에, 스포일러가 될 것도 없었다. 역시, 직접 보게 하는 것이 제일 좋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며 나는 다시 벤치의 자리에 앉은 후에 물을 마셨다. 선배는 물이 필요없다고 했으니까 딱히 상관없겠지." -
170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13:32>>166 우와아 백씨 예뻐요! 근데 전 갠적으로 예씨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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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13:41세상에 청씨도 너무 예뻤을 것 같아...! 청은, 청인 어감 너무 좋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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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14:25좋아. 모두의 비하인드 스토리. 내가 다 우걱우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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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16:23뭐 사실 전 예씨가 좋지만요! 예은, 예인. 음. 이름 예쁘다고 생각해요!
...근데 방금 지식인 찾아보니까 청씨가 있었네요!(파들파들) -
174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18:15>>167 앗ㅋㅋㅋㅋㅋ그래주면 고맙지 XD! 수아도 잘 받아줄거야! 살갑게 구는 여하가 막 상상되어서 좋다 TvT...!
>>168 그랬었구나! 지금보다 작은 세민이도 예쁘고 매력적이었을 것 같지만 지금 세민이도 너무너무 매력적인 아이인 것 같아 XD! -
175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18:21여하는 이름을 대충 지었어요. 그래서 뜻도 없는데... (흐릿) 여하는 그냥 여하인걸로 합시다. 뜻이야 나중에 끼어맞추기 하면 되죠 뭐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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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19:32>>168 헉 지금보다 작은 세진이...! 상상하니 무척 귀엽고 그러지만 역시 지금의 세진이가 더 좋네요! (붕방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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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20:56여담이지만 별하는 순수 우리말로서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랍니다. 찾아보다가 되게 예쁜 이름이기도 하고 별하의 설정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붙였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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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23:59여담으로 예씨 남매를 보고 여하네를 잠시 떠올렸어요.
언니: (조용)
오빠: (조용)
여하: ...과자 먹을래? (어색)
언니: 응, 아냐. 여하 먹어. (자리 피하기)
오빠: 나도 과자는 별로... 공부 해야해서 가볼께. (방 들어감)
여하: (외롭)
....(미간짚 -
179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24:18예은 예인이는 한자를 보면 아시다시피! 과학적인 이름!
>>177
별하 이름 예쁘네요...! 한자이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
180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24:55>>179 한자 이름으로 할까 했지만 역시 우리말 이름으로 해보고 싶었기에 그렇게 지었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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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24:56>>177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 별하란 이름 자체도 넘넘 예쁜데 뜻도 아릅답네요 별하랑 정말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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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26:08>>173 예은 예인도 정말 예쁜 이름이지, 응응!
앗 (._. )... 괜찮아...! 예은이 예인이는 지금 이름도 충분히 예뻐!(토닥토닥
>>175 하지만 여하라는 이름 특이하고 예쁜걸? 어감도 좋아서 시트 보자마자 좋은 이름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어 X)!
>>177 순우리말로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이라니, 이름뿐만 아니라 의미도 좋은 이름이었구나 :D! -
183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26:33얘네 쌍둥이는... 뭐랄까, 과거의 스**을 했다면 바보판/오컬판 상주러였을 것이 분명한 녀석들... 분명 이것들은 오컬틱한 비버들이여...
>>178
뭔가 어색어색... 예은예인 남매랑은 정반대네요. 너무 친해서 맨날 싸워대니까요. 얘네는...
>>180
그렇군요... 예뻐요! -
184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27:21>>182
네네 그렇죠! 하지만 전 지금에 만족합니다! 제가 좋으면 되었죠! 예쁜 이름이니까요!!! -
185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29:24>>181 앗. 감사합니다..! 여하 이름도 대충 지으셨다고는 하지만 이름 상당히 예쁜걸요..!!
>>182 ㅋㅋㅋㅋㅋㅋ 사실 조금 끼워맞춘 감도 있답니다. 그래도..좋은 이름으로 평받아서 좋은걸요. 수아도 상당히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183 당연하지만 남매 이름도 상당히 예쁜 이름이에요!! -
186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30:25>>182 저도 여하란 이름 참 마음에 듭니다! 제가 시트를 낼 때 좀 특이한 이름으로 짓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되게 흔하지 않는 이름으로 짓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수아 이름도 넘 예뻐요! ㅠㅠㅠㅠㅠ 설정도 넘넘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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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33:12>>183 사이 자체는 나쁘지 않는데 어색하죠. 부모님의 영향 때문이겠지만요.. 여하가 언니, 오빠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비교를 (흐릿) 이런것만 없었으면 보통 남매였을지도 몰라요!
>>185 저는 좋아합니다! 대충 짓더라도 예쁘지 않았으면 그 이름을 쓰진 않았을거예요 대충 지었지만 독특하고 예쁘니 좋다(?) -
188 예은&예인주 (0753718E+6) 2018. 2. 1. 오후 11:34:39전 이만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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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35:07예은, 예인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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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1:35:58잠깐 고민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던 동생은,곧 자리에서 일어났다.어라,뭘 직접 보여주려는 건가?
자연스럽게 열중해서 지켜보게 되었다.일단 집중력 하나만큼은 상당히 뛰어났기에,몰입하지 않을래야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도 그렇기는 하지만,결정적으로 갑자기 일어나서 앞을 향해 걸어가는 별하 동생의 모습에 살짝 호기심이 생겨났기도 했고.
그리고 이어서 별하 동생이 보여준건 말 그대로 완벽한 연극 그 자체였다.앞에 아무도 없는데도 누군가 있는것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말하는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마치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애인을 만난것처럼 행동하고 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별하 동생을 보다가 연기가 끝나고서는 이내 박수까지 치는 것이었다.
"오오..대단해 대단해~처음에 뛰는 거 봤을땐 연극부 아니고 육상부인줄 알았는데.역시 연극부는 남다르다니까~"
헤에,연극부의 연기를 이렇게 눈 앞에서,가장 좋은 특등석에서 보았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달까..그래서 조금은 더 연기에 몰입이 잘 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저렇게 설명해주면,정말 눈치가 느린 사람을 제외하면 왠만해서는 다 알아챌 것이다.그리고 세민 자신도 그렇게 눈치가 느린 사람은 아니었기에 곧바로 이해했다.
"으응,원큐에 이해갔어~행동도 그렇고,성격도 지금하고는 싹 달라진 느낌으로 해야 하니까 당연히 체력이 필요하겠구나."
별하 동생의 완벽한 설명 잘 듣고 잘 감상했어.하며 다시금 박수를 보냈다.게다가 주역으로 들어가면 1시간 30분 내내 서 있어야 하니까,그만큼 체력은 필수적이었다.그리고 바꾸어 말하면,별하 동생이 무대에서 주역으로 설 만큼 연기력이 발군이라는 것도 되는 셈이지.이야,이거 영광스러운걸?
"연극 짧게 보여주느라 수고했어~그리고 별하 동생 체력도 이걸로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네?달리기한 다음에 얼마 쉬지도 않았는데 바로 그런 연기를 보여줬으니 말야~"
누나였다면 그런 일은 힘들었을 거라구?하며 살짝 미소지었다. -
191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36:21안녕히 가세요! 은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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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36:42>>178 앜ㅋㅋㅋㅋㅋㅋ 남매들 대화 넘 귀여워... 수아는 외동이라 형제가 있으면 부러워할지도 모르겠다!
>>183 ㅋㅋㅋㅋㅋㅋㅋ오컬틱한 비버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잘 들어맞는 비유인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맞아! 이거든 저거든 은인주가 만족하면 되는거지! 그런 의미에서 예은이 예인이 예쁘다!!! 라임도 딱맞네!(??)
>>185 별하주가 찾아낸 좋은 이름이니까 XD!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X)!
사실 수아는... 내 의식의 흐름에서 나온 애라... 별달리 막히는 게 없이 썼다!
방송부원! 아나운서 하고싶어! 아나운서=단정한 이미지였으면 좋겠다=단발 당첨! ... 이런 식으로 짜서 수아가 뿅 :D -
193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38:58>>186 흑흑 그렇게 말해줘서 넘 고마워 TvT! 여하 설정도 너무 예쁘고 귀여워...! 맞아! 나도 특이하고 예쁜 이름 정말 좋아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지어볼까 했는데 성씨만 조금 특이하게 했다. 은씨가 사실 흔하지는 않으니까! ...아닌가?
>>188 은인주 잘 가! 다음에 또 봐 :>! -
194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40:33>>192 현실남매도 좋지만 어색어색한 남매도 매력있죠! 으음, 여하네는 부모님 때문에 차라리 외동이 낫겠다싶을지도요... 수아 시트를 보니 뭔가 여하랑 친해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피아노도 그렇고! 물론 여하는 설정상 피아노를 친다는 사실을 안말하고 있지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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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42:16>>193 수아가 은씨인 거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갠적으로 은씨는 저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밖에는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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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세민 - 별하 (5651487E+6) 2018. 2. 1. 오후 11:43:53앗앗 예은예인주 잘자!!굿밤되셔라!! XD
헤에에 이번에는 이름 관련..인 거였구나 세민이는 그냥 캐릭터 외모 짜고 난 다음이 딱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름이었어!
>>192
핫 막히는거 없이 썼다니 부러운 거시야..!
세민이는 자꾸 중간에 이거저거 막히고 하는 바람엨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늦어지면 어쩌나 하고 고민했었는데! -
197 별하-세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44:17"...일단 중학생때도 연극을 했었고, 여기서도 연극을 하고 있으니까요. ...체력은 떨어지지 않게 조절 중이에요."
정말로, 진심으로 나는 이곳의 프로를 목표로 나아갈 생각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체력 관리는 필수이다. 일단 이해가 갔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이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알 수 없으니까.
이어 다시 물을 마시면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선배의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바로 입을 열었다.
"...처음엔 누구나 힘들죠. ...선배도 5달 정도만 하면 충분히 가능할 걸요. ...애초에 프로들은 다 이 정도는 하는걸요."
오히려 나는 부족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뜩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이 선배는 왜 이 시간에 여기에 있을까? 보통 점심시간에 운동장 나오는 이는 잘 없으니까. 그렇게 잠시 생각을 하면서 추측을 하다가 무심한 느낌으로 선배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고 보니, 선배도 운동을 하다가 쉬고 있었나요? ...아무래도 운동장. 점심시간은 운동하는 이 아니면 잘 안 나오기도 하고. ...쉬는 중인데 방해했다면 죄송합니다."
꾸벅. 앉은 채로 고개를 숙여서 사과를 표했다. 아닐 수도 있지만, 맞다고 한다면 사과를 해야 할 부분이었다. 쉬는 도중에 누군가가 말을 걸거나 방해를 한다고 한다면 조금 지칠 수도 있으니까. 이어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카락을 정돈했다. ...머리카락이 길면 이것이 문제야. 흔들리는 거. ...바람이 분 후는 정리해야 하니까. 내 머리로도 이런데, 머리가 긴 이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그런 아무래도 좋은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
198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46:40>>194 맞아, 어느 쪽이든 사람과의 관계는 다 각자만의 매력이 있지! 으음... 부모님 ;-;...
! 그렇네! 두 사람이 친해지는 계기가 피아노가 될 수도 있겠구나! 연결고리 하나 찾았다 XD!
>>195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유씨와 은씨에서 잠깐 고민하다가 은씨로 정했는데 잘 어울린다니 뿌듯하고 좋다 XD! 나도 은씨를 실제로 본 건 중학교 때 우리반에 어떤 남자애밖에 본 적 없는것 같아ㅋㅋㅋㅋㅋ -
199 여하주 (1568517E+6) 2018. 2. 1. 오후 11:48:12여하주는 이만 자러갈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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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별하주 (6874534E+6) 2018. 2. 1. 오후 11:52:42안녕히 주무세요! 여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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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수아주 (4967634E+6) 2018. 2. 1. 오후 11:53:15>>196 몇 반으로 할까, 하는 자잘한 부분에서 고민했지만 큰 부분에서는 막히지 않았다! 중간에 현생이 조금 방해하긴 했지만...(눈물
나도 이렇게 술술 써진 건 오랜만이라 넘 좋았어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막혀서 걱정했었구나, 그래도 늦지 않았는걸! 세민이 시트도 너무 매력있게 잘 짰구 XD!!
>>199 여하주 잘 자! 좋은 꿈 꿔 :)! -
202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03:10몇 반인지 정하는 것도 묘하게 갈등되고 그러죠. 저는 그냥 보니까 골고루 있길래 없는 반 뭐할까 하다가 5반으로 했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5반이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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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세민 - 별하 (2057532E+5) 2018. 2. 2. 오전 12:04:35"어랏~중학교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거야?별하 동생 알고보니 엄청난 실력파였네~"
무려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했었던 거라면,이 정도 실력이 나오는 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노력이 쉬운 거라던가 별거 아닌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는 이미 대충은 알고 있었거든.연극이 아니고 사격쪽으로 관련된 이야기였지만.
자기가 시력에 신경쓰는 것 만큼,동생도 체력쪽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그렇게 생각하면 이해하기 한층 쉬웠다.뭔가 비슷하거나 공감대가 서는 부분이 있으면 그런 법이었다.
"으음,5달 정도라~그러고보니 누나도 간간히 트레이닝이나 운동을 하기는 했는데 요즘은 사격때문에 좀 물러지기는 했거든~이 기회에 체력도 조금 길러볼까?"
자랑은 아니다만,자신의 건강한 몸매는 한때 트레이닝이니 헬스니 운동이니 가리지 않고 꾸준히 했었기에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지금은 사격에 열중하고 있었기에 조금 흐트러질 것이 걱정되었는데,마침 별하 동생이 매일 운동장에서 뛰니까.자신도 심심하지 않게 같이 뛰어주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기,무리만 아니라면 누나도 같이 뛰어도 될까~?그렇게 하면 이 누나도 좋고,별하 동생도 심심하지 않아서 좋고.일석이조 아니겠어?"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겠지만-하며 늘어져라 기지개를 켰다.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건 몸이 찌푸등한 기분이라서 그렇게 좋지 않았다.
가끔씩은 자세를 달리해가면서 몸도 풀어주고 그래야지.그렇게 하는게 좀 더 편하니까.꼬고 있던 다리도 다시 원래대로 했다.
"..아,누나는 운동까지는 아니구,그냥 가볍게 사격 연습을 하고 있었어~취미가 사격이거든.땅땅땅빵."
살짝 장난스러운 미소를 입가에 걸치며 그렇게 말하고는,이내 들려오는 사과에 죄송할거 없다고 덧붙였다.그렇게까지 힘든 운동 한 것도 아니고,차라리 간단하게 대화를 나눌 상대가 있는 편이 좋잖아?심심하지도 않고,지루하지도 않고.
그러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카락을 정돈하는 모습에 이내 가볍게 미소지었다.
"프핫,별하 동생 그러니까 진짜 여자같애~" -
204 세민 - 별하 (2057532E+5) 2018. 2. 2. 오전 12:11:28여하주 안녕히 주무시고 굿밤되셔라..! XD
>>201
아아 역시 현실게이트가 문제야..맘에드는 스레 발견해서 시트 내려고만 하면 꼭 그때 일이 터져버리져...(같이 눈물(?
제일 길게 막혔던 부분이 성별...이미 여캐 시트가 2개나 올라온 상태여갖고 얘를 남캐로 고쳐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었지..뭐어 결과는 그냥 여캐로 가즈아아아!!라는 거였지만!그래도 매력있게 잘 짰다는 평가를 들으니 안심되는걸..!수아 시트도 매력 넘친다고 생각해!! XD -
205 별하-세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16:54"...진짜 프로에 비하면 아직 부족해요. 이를테면, 요즘 주말에 하는 라이어의 배우진들을 예로 들면....... ...죄송합니다. 이쪽 이야기는, 그 어려울테니."
나도 모르게 뭔가 이것저것 이야기 할 뻔 했다. 선배는 연극부가 아니니, 이것을 말한다고 해도 아마 알아듣긴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뭔가 배우 하나하나의 움직임과 발성톤과 연기력 등등을 다 비교해서 말을 하면 길어지기도 할 테고, 이쪽 관련으로 활동하는 이가 아니면... 이해하기도 어려울테니. 나의 미스였다. 그렇기에, 조용히 물을 마시면서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바라보았다. 점심 시간은 점점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짧다면 짧구나. 점심시간.
그러는 와중에 들려오는 선배의 말에도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사격을 주로 한다는 그 말을 시작으로 나에게 무리만 아니라면 같이 뛰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그 말에 나는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또 다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무심한 어투로 조용히 대답했다.
"...딱히 심심하다고 느끼진 않지만, 선배가 뛰고 싶다면 별로 상관없어요. ...애초에 운동장은 제 소유물도 아니고, 선배가 저와 뛰겠다고 한다면, 제가 딱히 반대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방해하실 것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같이 뛰는 것에 대해서 딱히 부정적인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괜찮은가요? 선배는? ...저랑 뛰어도 재미는 없을텐데. ...보다시피 이래서."
스스로도 매우 잘 알고 있다. 아무래도 좀 차갑다는 평을 듣기도 하니까.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니고, 그냥 평소대로 말할 뿐인데 그런 이미지가 작년부터... 아니 정확히는 중학생때부터 박혀서 유지되고 있다. 딱히 그것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그것이 나니까. 나 자신을 버리고 다른 이가 되는 것은 연극으로 충분하니까.
이어 들려오는 말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다가 작게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사격은 잘 모르겠지만, 선배가 그것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은 전해지네요. 절로. ...그리고 ...여자 아니에요. 남자에요. 머리 긴 남자."
마지막 부분은 괜히 투정부리듯이 이야기하면서 다시 손으로 머리를 정리했다. 나도 반격으로 선배는 그럼 남자 같네요. 라고 말할 걸 그랬나. ...아니, 그럴 필요는 없겠지. 딱히 반격할 이유도 없고... -
206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17:43덕분에 별하가 남자가 되었지만요. 물론 전 남자도 여자도 다 돌릴 수 있으니 문제는 없습니다! 남자 별하도 마음에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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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2:20:08>>202 맞아. 생일을 언제로 할까 이런 사소한 부분이 오히려 정하기 더 어려운 것 같아...
그랬구나! 난 고등학교 2학년 때 2반이었지... 고등학교 2학년 때가 언제였더라...(흐릿
>>204 으으으 맞아! 현생 너무 싫어 ㅠㅠㅠ... 뭐만 하려고 하면 이렇게 꼭 방해하고... 흒끕... 하지만 그 무엇도 내 시트를 방해할 순 없다! 무찌르자 현생!!!(???
나는 여캐러라 성비에서 조금 양심에 찔려서 남캐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낼까 생각했지만 빨리 굴리고 싶은 마음에 그냥 질러버렸다...!
그래도 우리 둘 다 어떻게 잘 되어서 다행이다ㅋㅋㅋㅋㅋXD!!! 앗 매력 넘친다니 고마워 XD!! 원래 깨발랄한 여캐를 자주 굴리는 편인데 수아는 좀 차분하고 침착한 애라 잘 굴릴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
208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24:38>>207 맞아요. 진짜 설정 다 짜도 생일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늘 고민하게 되고...고로 정합니다! 생일!
.dice 1 12. = 1
.dice 1 31. = 20 -
209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25:151월 20일.. 무려 빠른 생일이었어..! 빠른 년도 도입..? 은 이미 18살 고2니까 적용 안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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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2:28:19아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정하는 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른 생일이구나! 별하 생일은 1월 20일...(메모장에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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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전 12:28:59잠을 잘 수 업섰슴미다.
참고로 예은예인이는 3월 5일생임미다. -
212 세민 - 별하 (2057532E+5) 2018. 2. 2. 오전 12:32:46"음..?괜찮아~이미 첫 마디 하나로 얼추 이해했거든.조금 전문적인 용어가 섞여 들어간다면 고개 갸웃 했겠지만,아무튼 별하 동생이 말하고싶은 건 아직은 프로에 비해 미숙하다는 거지?뭐,그래도 계속 노력하다 보면 그 프로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
그렇기에 자신이 사격에 그리도 열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마음속의 우상인 그 선수를 뛰어넘고야 말겠다는 그 집념 하나로 계속 사격을 취미로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하여튼,잠깐동안 이어진 침묵에 왼손에 하고 있는 손목시계에 눈길을 살짝 던졌다.이런,벌써 점심시간이 다 끝나가는구나.역시 점심시간은 수업시간보다 빠르게 가는 거 같다니까~
"아아,그건 걱정 마시라~막 개그맨들같은 반응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간간히 말 몇마디 주고받을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애초에 그런 의미로 물어본거기도 했고~"
사람 자체에 재미가 있다 없다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보았다.물론 좀 재밌는 사람과 뛴다면 입이 쉴 새가 없기에 조금은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지만,그러는 건 뛰는데 집중하기 힘들잖아.호흡 조절하기도 힘들어서,숨도 금방 찰거야.
그냥 뛰면서 간간히 지루해질 때나,한 마디씩 이야기나누고 싶을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한 것이었거든.
"으음,그치~?지금 별하 동생이 느끼는 기분,누나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해주면 고마울것 같아.이 누나도 연극에 대해 잘 모르기는 하지만 별하 동생이 연극에 얼마나 열정을 쏟아붓는지는 확실히 전해지니까~"
그러고는 점심시간도 끝나갔기에,슬슬 자리에서 일어났다.머리를 정리하며 여자 아니고 남자라고 말하는 별하 동생을 바라보다가 이내 피식 웃었다.
"에이,뒷모습만 보면 천상 여자일거 같은데~누나가 아니라 언니라고 칭해줄수 있다구?프핫,물론 농담이지만~"
그렇게 말하며 짖궂은 모습으로 별하 동생이 정리하던 머리를 손으로 헝크러트렸다.별 다른 악감정은 없었다.동급생들이 막 머리 정리하고 그럴때도 한번쯤 다가가서 아무렇지도 않게.장난 식으로 흐트러트리고 도망가는 일이 잦았으니까.왠지 이 동생을 보고 있자니 그렇게 장난을 쳐 보고 싶어졌던 것이다.
"아-무-튼- 슬슬 점심시간도 끝나 가니까,별하 동생도 교실로 가 보는게 어때~?수업 땡땡이치는 건 나쁜 후배라구~"
진짜로 땡땡이치려는 마음이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그냥 괜히 한번 놀려보고 싶어졌던 것이었다.
아무튼 자신은 먼저 가겠다는 말을 하며 가볍게 손을 흔들고,교실으로 걸어갔다.
//얍 슬슬 막레임다..! :D -
21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33:06>>210 정하기 힘들때는 다이스가 최고입니다...! 아니..그걸 왜 메모하시죠?!
>>211 은인주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3월 5일.. 음음.. 그렇군요! -
214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2:35:33>>213 잘 기억해 뒀다가 마구마구 축하해 줘야지 XD!!!!
>>211 어서와 은인주 X)! 는 세상에, 왜 잘 수가 없었어 ㅠㅠ?
그리고 예은이 예인이 생일은 3월 5일이란 말이지...?(이것도 메모해둔다 -
21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36:55>>214 하지만 1월 20일은 이미 지나갔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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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41:11그리고 음..막레는 잘 받았습니다! 참으로 능글맞은 선배로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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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2:42:36>>215 ...(동공지진
어...언젠가 스레 내에서 겨울방학이 오면...!!! 별하의 생일은 다시 돌아올거야...!!! -
218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2:43:10세민주 별하주 둘 다 일상 수고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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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전 12:45:51그럼 이제 다시 졸려오니 자러갈개오. 세민주 별하주 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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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45:55자. 그럼 이제 수아의 생일을 가르쳐주시죠!
그건 그렇고 역시 이런 평범한 일상물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평범한 일상물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저!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이렇게 시트를.... -
221 세민 - 별하 (2057532E+5) 2018. 2. 2. 오전 12:45:55은인주 다시 어서오시란!!!아니 왜째서 잠들지를 못하는 거에여...ㅠㅡ
헐 그러고보니까 세민이는 생일 안 정했구나..!다이스 가라!
.dice 1 12. = 11
.dice 1 31. = 25
2월달일 경우
.dice 1 29. = 29
>>206
핫 맞아맞아 남자 별하도 완전 매력있는 거시야!!그리고 우리 보트에 하나밖에 없는 남학생 시트이기도 하지!오오 이거슨 하렘의 징조인가...(아냐
>>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에에에 그런 태도 아주 좋은거시야!!현생타도!!!!!!현생따위 앞길을 막을수 업쒀여!!!(대체
앗앗 수아주 여캐러셨구나..!사실 세민주는 지금까지 남캐러 외길인생이었던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캐도 굴리긴 했는데 조금 극소수였달까..?생각해보니 지금까지 굴린 몇 안되는 여캐는 다 키가 컸던거 같아!왠만하면 170 이상대...(흐릿
후후 맞는 말씀!어떻게든 잘 되었으니 해피엔딩이지! XD 앗앗 괜찮아 잘 굴릴수 있을거야!파이팅 하시란!! ^-^* -
222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전 12:47:31좋-아 별하주도 일상 수고했어!!얘가 조금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앗앗 그리고 은인주 다시 자러 가시는구나 굿밤되시길!! XD
음 세민이 생일은 11월 25일이다!아까워라 12월이었으면 크리스마스인건데..!(땅침(? -
22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49:04안녕히 주무세요! 은인주!!
>>221 수많은 여자 사이에 남자 하나가 있으면 그건 하렘의 탄생이 아니라 일꾼의 탄생이 된다고 하지요. (끄덕)
그리고 11월 25일이라. 12월이면 정말로 크리스마스...! 에잇! 다갓이 센스가 없네요! -
224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2:58:04>>219 앗 다시 자러 가는구나! 푹 자구 좋은꿈 꿔 :)!
>>220 수아의 생일은 6월 8일이다아아! 자스민 꽃을 좋아해서 탄생화가 자스민인 날로 정해버렸지 XD!
나도 그래 :D!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물 너무 좋아! 그런 의미에서 스레주, 이런 일상 스레 세워줘서 정말 고마워!!
>>221 이예에에에 현생타도!!! 곧 시작되는 학기따위 내 앞날을 막지 못한다!!!!!!!11(사자후
응응, 지금까지 굴린 게 여캐밖에 없다... ^.T 남캐 잘 굴리는 사람, 둘 다 자유자재로 굴리는 사람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 나는 남캐를 굴리면 캐릭터 이입도 잘 못하겠고 캐릭터가 금방 깨져서 아마 평생 여캐러의 길을 걷지 않을까 싶다 크흑..
는 다들 이렇게 다갓에게 맡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지어 2월달이었으면 윤일이 생일이야...! 다갓 정말 센스없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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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59:52>>224 6월 8일이군요. 좋아요! 기억해두도록 하죠! 별하의 생일이 기록되었으니까 나도 기억해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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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전 1:04:00>>223
아니 그거 좀 슬프잔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아님 별하는 하렘킹이 될 수 있을거에여 믿음을 가지시란...!(?
쳇 원래 다갓이 좀 센스가 없기는 하지...게다가 2월이였다면 2월 29일 될 수도 있었을텐데!무진장 희귀한 생일 가질수 있었던건데!(땅침 -
227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전 1:09:04>>224
히이이익 엄청난 사자후다아아(휩쓸려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세민이도 초기설정대로 밀고 갔으면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어..남캐는 왠만하면 다 무심하거나 아니면 완전 깨방정이거나 극과 극이었던지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아이 성격을 어케 잡아야 할지 갑이 안 잡히는 거시다...그래서 지금까지 굴렸던 여캐들은 대부분 말투같은 면에서 어른스러움..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게 많이 강했지!
앗 그리고 그거야 다갓이 편하기는 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랄까 센스가 하도 없어서 탈임 췌엣..(탄식 -
228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09:50>>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저의 체험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그리고 하렘킹이라니요. 그럴 순 없습니다. 다들 예쁘고 멋지고 매력적인데 어찌 별하가...(절레절레) 얘는 그냥 조용히 벤치에 누워서 쉬면 되는 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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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전 1:10:51흐어얶 수아주도 이만 졸려가지구 자러가봐야겠다! 오늘 잡담 즐거웠어 XD 다들 나중ㅇ에 보자! 잘 자구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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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11:41안녕히 주무세요! 수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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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전 1:22:18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잡담 즐거웠어!!수아주 굿밤되셔라!! XD
>>228
아니 무려 체험담이였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웃픈 현실인듯 ㅠ......
에에이 왜째서지 별하도 매력 짱짱 넘치는데!연기할때랑 평소 모습 갭차이 완전 쩌는거 매력포인트인데!!벤치에 누워서 쉬고 있으면 또 머리 헝크러트리고 도망가도 되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
232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26:57>>231 체험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하주가 연극동아리 출신이거든요. 어쩌다보니 남자가 저 혼자고 동기가 다 여자였는데..전...일꾼..(시선회피) 아무튼 그랬다고 합니다. 그리고..쉬고 있을 때 머리 헝크러트리고 도망가도 별하는 그다지 신경 안 쓸 거예요. 한숨 한번 쉬고 다시 머리 정돈하고 다시 눈 감고 잠을 청할테니.. 거의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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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전 1:37:32>>232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조금 힘들기는 할듯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거운건 왠만하면 남자 몫이니까..(흐릿
엗 역시 쿨시크한 별하군여!한 몇번쯤 그러면 화내나여(???? -
234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38:47>>233 별하를 왜 화내게 하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는 시크하기보다는 굳이 말하면 쿨계열. 아이돌마스터로 치면 바로 쿨 카드인 애라구요! 그리고 몇번쯤 그러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다시 잠을 청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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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전 1:41:36>>234
엗 그거야 평소 무반응한 애들이 화내는 거 무서우니까..별하는 얼마나 무서워질까 궁금해서..(???
그러면 쏘쿨베리쿨한 별하로 정정하도록 하겠음!!헐 끝까지 화는 안 내는군여 멘탈 갑인듯...! -
236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52:47>>235 ㅋㅋㅋㅋㅋ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그다지 관심을 안 둔다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자신이 신경 안 쓰면 된다..정도로 생각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별하가 좀 무심한 면이 강하니까요. 화를 내는 경우도 있긴 한데..그것은 막 자신의 친구를 건드린다거나 할 때..? 적어도 자기 자신은 그냥 조용히 피해버리는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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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전 11:02:19(빼꼬미)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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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현주 (4157245E+5) 2018. 2. 2. 오후 1:47:44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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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2:05:00세민주도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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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2:12:19그리고 수아주도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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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2:18:46수아주 어서와여!!맛점하셨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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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2:45:09별하주가 조심스럽게 짠하고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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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2:50:44별하주 어서와여!!별하주는 맛점하셨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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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2:55:33저는 12시쯤에 먹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세민주! 세민주는 식사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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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2:59:15앗 그러고보니까 벌써 점심시간 한참 넘어서 3시가 다 되어가네...(뻘쭘
응응 나도 한참전에 맛점했었지!! '^'* -
246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3:00:55그렇습니다. 지금 시간은 3시. 이미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이지요! 이제는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할 시간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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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3:05:23헤에 시간 진짜 엄청나게 빨라...(흐릿
엄음 저어는 이미 뭐 먹을지 생각해둔 거심다! :D -
248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3:10:48저는..저는..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녁..뭐라도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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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3:18:13벌써 3시네요. 으으 시간이 왜 이리 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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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3:21:34시간이 묘하게 정말로 빠르죠. 아무튼 어서 와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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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3:24:09여하주 어서와여!!그쵸 시간 진짜 빠른듯..별로 한것도 없는거같은데 정신차려보면 막 3시 되어있고 6시 되어있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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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3:43:21그니까요... 개학도 점점 다가오고... 암튼 별하주, 세민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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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3:46:04개학..개학...개학해도 좋으니까 저도 방학하고 싶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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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5:17:26(조용히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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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한별하 - 관심과 무관심 (7784705E+5) 2018. 2. 2. 오후 5:52:03"......"
이 세상을 두개로 나눈다면 관심이 가는 것, 관심이 가지 않는 것. 나는 이 두개로 나눈다. 관심이 가는 것이 있고, 관심이 가지 않는 것이 있다. 그리고 나는 관심이 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굳이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 관심이 가는 것에 관심을 쏟아도 모자랄 판국에, 관심이 가지 않는 것에 굳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그건 에너지적, 시간적 낭비다.
그것에 대해서 차갑다고 나를 평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 나와 친하지 않는 이들은 나에 대해서 벽이 느껴진다고 말을 하고, 다가가기 힘들다, 친해지기 힘들다.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까지 신경써서 뭐하랴. 그런 것 자체가 나에게 있어선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야다. 나에게 올 이는 오고, 갈 이는 가면 가면 될 일이다. 나는 그 누구도 잡지 않고, 그 누구도 막지 않는다. 그저 다가와서 말을 걸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서 대답하고, 돌아간다고 한다면, 그저 하렴없이 보낼 뿐이다. 그것이 매정하고 무심하다고 해도 상관없다. 그것이 나니까. 그것이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내가 아니라, 실제로 살아가는 나다.
수많은 성격과 행동을 연기하면서 나 자신을 잃을 염려가 없을 정도로 나는 내 성격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고칠 마음은 그다지 없다. 나는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니까. 우리나라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무엇을 해도 자유인 국가니까.
그렇기에 오늘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지 않고, 저 하늘 위의 구름을 떠내보내듯이 조용히 떠나보낸다.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내 주변을 얼쩡거려도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 것. 그런 것을 신경쓰기엔 내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짧았고, 설사 투자한다고 해도 무의미하니까.
친구가 적어도, 차갑다는 소리를 들어도 그다지 상관없다.
이것이야말로 한별하. 나라는 사람이니까. 무대 위의 별하가 아니라, 무대 밖. 실제로 살아가는 나라는 이니까. 그런 아무래도 좋은 생각을 하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동아리 시작 할 때까지 조금 눈 좀 붙이다가 가도 상관없겠지.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조용히 잠을 청하고 싶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잠에 빠져들었다. 조용히... 조용히... 저 어둠 깊숙한 곳으로...
//아무래도 좋은 독백을 한편 올리면서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
256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5:59:37안녕하새오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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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6:00:58은인주도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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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6:01:29음음 반가워요 별하주! 그럼 저도 독백을 쓸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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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캡틴◆LE6fOu2y9k (796894E+51) 2018. 2. 2. 오후 6:02:52저 왔쏘요(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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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6:02:56독백이라는 것은 자고로 쓰고 싶을 때 쓰면 되는 것이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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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6:05:17안녕하새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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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캡틴◆LE6fOu2y9k (796894E+51) 2018. 2. 2. 오후 6:06:43반갑슺니다 스레의 여러분들-!!!!!!!! 스레가 시끌벅적 해진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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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6:12:07으믐ㅁ므... 독백은 아니더라도 카피페는 가져오고 싶네요! 그럼 가져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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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6:23:391.
【문자 중】
예인: 은, 오늘 해야 일은 다 끝났어?
예은: ㅇㅇ. 지금 교문 앞. 왜?
예인: 교실에 놓고 간 건 없고?
예은: 없음. 근데 왜
예인: 니가 날 놓고 간 것 같아서.
예은: 그대로 교실에서 살아.
2.
예인: 인이는~ 인이의 귀여움 지수가 8이라고 생각해~(괜한 귀척)
예은: 10000점 만점에?
예인: 아니야! 왜냐면~이렇게 고개를 갸웃하면 인피니티거든!(당당)
예은: (쌍엿) -
26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6:29:26앗. 잠깐 할 거 좀 한다고 늦게 봤다! ㅇ서 와요! 캡틴 XD 그리고 어......카피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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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6:30:32어째서 동공지진하시는거죠! 얘네는 서로에게 가차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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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7:04: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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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7:40:49시트스레에 많은 시트가 들어왔네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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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7:46:35어흐 어쩌자고 자버렸지..(흐릿
아무튼 세민주 갱신~오오 3개나 더 들어왔어! -
270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7:48:22세민주 어서와요! 덕분에 전 되게 기쁜 상태예요! (여하: 나도 기뻐!(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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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7:56:07여하주 안녀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뻐하는 여하랑 여하주 귀여워..(심멎 -
272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7:57:42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나요? 전 세민주가 더 귀여운 걸요.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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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7:58:09모두 다 귀엽지 않나라고 생각하며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밥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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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01:50별하주 어서오세요! 그쵸, 다 귀여워요! 밥은 맛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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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02:10돈가스 튀겨서 먹었답니다. 여하주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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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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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05:34허 돈까스 부러워요. 저는 간장계란밥 해먹었어요!
귀여운 은인주 어서와요! -
278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8:06:20은인이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질문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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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10:31은인이가 오컬트에 빠진 이유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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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8:11:14>>279
비설입니다 :3
그래도 키워드를 알려드리자면 '저주'입니다. -
281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11:22어서 오세요! 은인주! XD 그리고 간장계란밥도 맛있는걸요..!!
그리고 질문..아직 질문할 사안은 안 떠오릅니다만... 남매가 오컬트를 참 좋아하던데 각자 전문 분야가 어떻게 되죠? -
282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12:31헉 비설이었군요... 저주라니 (오들오들) 그 비설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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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17:03저주라니...그거 왠지 남매가 서로를 저주하기 위해서 배우게 되었다..라는 느낌인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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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8:17:23>>281
은이는 룬 문자, 마법오일 쪽이고 인이는 타로, 펜듈럼 쪽입니다. 사실 둘 다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긴 하지만요.
인이는 미래를 미리 알아보고 싶은 쪽이고 은이는 미래에 어떤 작용을 해 바꾸고 싶은 쪽이에요.
단,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무한점) -
285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18:54으으 일상을 돌리고 싶으나 제가 지금 컴퓨터라 전 타자가 서툴고 불편해서 모바일만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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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8:19:08>>282 >>283
넹넹 그렇습니다. 근데 그 저주가 효과가 있었을까요 과연?
그리고 얘네가 서로를 저주할 정도로 사이가 극악하게 나쁜 건 아니라서... 공통적으로 저주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
28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22:10>>284 ...음..역시 룬 문자 이외에는 잘 모르겠어!(??) 아무튼 그러하군요..!
>>285 음..음..그렇군요. 그렇다면 지금 여하주는 일상을 돌리기 힘들다는 느낌 아닌 느낌인 거로군요.
>>286 공통적으로 저주하고 싶은 사람..부모님인가..(갸웃) -
288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28:18일상을 못돌리니 잡담이라도...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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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8:31:29밥 먹고 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끌려갖니다(시무룩)
>>287
하핳ㅎ하 저도 사실 글케 잘 아는 건 아녀요
그리고 부모님이라... 과연 그럴까요(씨익) -
290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33:16아이고 은인주 다녀오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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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34:06저..저런..은인주...고생하세요.. (토닥토닥)
음. 그럼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아무런 의미도 없는 독백은 썼고.. 별하에 대한 질문이라도 받아야하나? 하지만 이 시기에 그런 것이 있을리 없어! -
292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8:37:26별하는 왜 그리 멋진가요? (진지) 농담이고 연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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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42:18>>292 어딘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다른 스레에 있는 별하와 저희 별하를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흐릿) 연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실 이건 독백을 쓰면서 밝히려고 한 거지만,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초등학생 때 누군가의 만남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답니다. [무대 위에 올라가면, 그 위에서는 그 누구라도 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말을 한 분이 있거든요. 그것에 감명을 받은 것도 있고, 그냥 별하가 영화를 보는 것이나 연극을 보는 것을 어릴때부터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자신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도 크답니다. 사실 엄청 즐기고 있어요. 무대 위에서 다른 누군가가 되는 것에 대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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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캡틴◆LE6fOu2y9k (796894E+51) 2018. 2. 2. 오후 8:43:38많아졌네요, 사람들! 이렇게 되면 이벤트를 열 수 밖에 없는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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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8:50:13>>294 어서 와요! 캡틴 XD 그리고 이벤트는 캡틴이 편하신대로 하면 된다고 봐요. 일단 일상물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물론 일상물이라고 이벤트가 없으리란 법은 없지만 스레를 만드신 것은 다름 아닌 캡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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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캡틴◆LE6fOu2y9k (796894E+51) 2018. 2. 2. 오후 8:56:58>>295 예쁜 말 고마워요, 별하주! 그래도 구상은 해봐야 겠어요! 레의 고미운 모두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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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9:00:39그렇다면 무슨 이벤트가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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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9:54:32이벤트! 으음 무난하게 모여서 게임 한다던지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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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9:54:38어째서 무한한 침묵만이 흐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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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9:55:10예? 저는 말.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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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9:57:30(슬금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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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00:41헉 요한주 어서와요! (낙아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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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0:00:58앗 언제 시트통과가 되었지..?!(동공지진)
비란주 갱신할게요! Greetings! -
304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0:02:37>>302 안녕하세요(바둥바둥)
>>303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
30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02: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타이밍이...!! 그리고 어서 오세요! 요한주!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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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04:06>>303 으음, 베리 프리티 큐티 쁘띠빠띠(?) 영어 선생님 어서와요! (부둥부둥)
>>304 아앗... (놓아줌(슬픔 -
307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0:08:40>>305 안녕하세요!
>>306 (와락)(부둥부둥) -
308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10:20>>307 앗! ٩(๑òωó๑)۶ (기쁨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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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0:13:39헉 오자마자 이렇게 엄청난 환영인사들이..!(감동)
>>304 저도 반가워요 요한주! 앞으로 잘부탁해요~
>>305 별하주도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306 으아닠ㅋㅋㅋㅋㄱㅋㅋㅋ 땡큐 쏘 머치에요! 쏘 고져스 뷰티풀 샤이니 언비리버블(???) 여하주도 반가워요! (부둥부둥) -
31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13:40새로 오신 분들은 모두 귀여운 분이로군요! (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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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15:50>>30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제가 바로 쏘 고져스 뷰티풀 샤이니 언비리버블 한 여하주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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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0:18:46>>308 커여우셔!(부둥부둥)(꼬옥)
>>309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여!
>>310 그리고 별하주가 가장 귀여우셨다고 합니다...☆ -
313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20:41>>312 후후 이런 신입분도 저의 귀여움에 빠지셨군요. 하지만 넘 빠지시면 안되는걸요. 전 위험하다고요....?☆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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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23:21>>312 아..아닛..! 저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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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0:24:04>>310 먼저 계셨던..별하주도..베리 큐트... (메모메모)
>>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그랬었군요! 멋집니다! 멋져요! 룩 엣 미!! (사진기 들이밀기(찰칵(??)
>>312 네 앞으로 잘 지내봐요~ 쌤들끼리 화목해야 학생들도 화목하고..가정이 평안해지고 학교가 평안해지고 사회가 평안해지고...(??) -
316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30:03>>315 ....어째서 귀여운 이미지가 박힌거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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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0:30:48(갑자기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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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33:29>>315 챡! 챡! (입으로 소리내며 포즈 바꾸기) 하 난 너무 멋져☆ 너무 빛나☆
>>317 은인주 어서와세요!! -
319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0:34:08은인이 숏컷이 보고 싶네요!(뜬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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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37:40은인이 숏컷 멋이쁜 터질 거 같아요! (미리 심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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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39:53어서 오세요! 은인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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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0:43:52>>316 먼저 귀엽다는 말을 꺼내신이상 피해갈수없는 절차입니다! 레스에서 큐트한 이미지가 뿜어나오는군요!(??)
>>317 예은예인주 안녕하세요! 은인이 숏컷...! 와아아..!(감탄
>>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퍼~펙트!! (따라서 사진찍기) 샤이니한 여하주 멋져요!! 팬이에요!(??) -
323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10:45:47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왔더니 사람들이 한가득...! 수아주 갱신해! 모두 안녕~ 반가워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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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46:19>>322 뭐죠?! 그 이미지?! 별하도 별하주도 큐트하지 않아요!(도리도리)
아무튼 사람이 많으니 이쯤에서 살짝 일상 구해보면 되는건가요? 아...선관도 캡틴이 된다고 하셨으니 혹시 별하와 선관 생각 있으시면 찔러주세요! 죽창 말고 손가락으로!(덜덜) -
325 이름 없음 (3833286E+5) 2018. 2. 2. 오후 10:47:45>>322 후후 팬이라니 이거 기쁘군요 (윙크☆) (신남) 아 비란주 넘 유쾌하시네요!
>>323 맞아요! 사람이 되게 늘었지요. 수아주 어서와요! -
326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0:48:41>>324 저는 일상은 무리같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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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0:49:18다들 안녕하세요~! 음 선관을 구해볼까요! 이 포크로! 절 찔러주세요!(은인주가)(쇼트케이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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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49:44어서 오세요! 수아주! XD
>>326 괜찮습니다! 일상은 필수가 아니라 그냥 돌리고 싶을 때 돌리는 것이니까요! -
329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0:51:27선관 구해봅니다...(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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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52:09어째서 찌르는 이는 없고 찔러달라는 이만 가득인 것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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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10:52:29모두 안녕안녕! 잠깐 시트스레에 좀 다녀와야겠다! 새로 들어온 시트도 읽어보고 수아 시트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볼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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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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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54:29>>327 >>330 고로 내가 다 찌른다...! 선관 짜보죠! 근데..선생님 캐릭터하고는 어떻게 짜야할지 조금 막막한데..으음... 일단 은인 남매는... 일단 같은 반이기도 하니까 짜기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별하는 오컬트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라.. 아마 그것으로는 연결하기 힘들 것 같고... 은인 남매가 다른 좋아하는 그런 것은 없나요? 은인 남매가 연극부에 놀러온다거나 할 것 같진 않고 말이에요.
그리고..음..요한이는 체육 선생님이잖아요. 별하가 연극부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혼자서 점심시간에 운동을 할 때가 많거든요. 달리기라던가. 이제 그쪽으로 해서 지도를 해주는 선생님이라던가. 그런 것은 어떠세요? 좀 더 전문적으로 체력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준다던가? -
334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0:54:52>>322 1분 30초만에 저렇게까지 그릴 수 있다니...!!(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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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0:57:08>>334
자 맞춰보시죠 어느쪽이 은이고 어느쪽이 인이일까요!!!(???)
옷은 일부러 못 알아보게 똑같이... 가 아니라 좌우대칭 툴 써서 그래요(쮸글) -
336 여하주 (3833286E+5) 2018. 2. 2. 오후 11:00:09>>334 은인 귀여워!!!!!! (울부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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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1:00:27>>333
은인남매가 좋아하는 다른 건... 은이랑 인이 둘 다 문학소년소녀들입니다. 책벌레들이에요! :D 학교 도서관에 셰익스피어 희곡이라던지 그런 게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336
?! 울부짖지 말아여...! -
338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00:34>>332 은인남매 너무 귀여워요ㅋㄱㄱㄱㄱㄱㅋㅋ
>>333 좋아요! 처음엔 운동 열심히 하는 학생 정도였는데 나중엔 신경쓰여서 운동기구를 빌려준다던지 친구한테 알음알음 물어서 혼자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던지?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체육쌤이라 더 봐줘도 뭐라하는 애들 없을 것 같기도 하고. -
339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01:16>>335 외쪽이 인이고 오른쪽이 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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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1:01:25>>323 앗 수아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324 원래 큐트한 사람들의 래퍼토리 대사가 바로 그것이죠!
>>325 꺅 윙크받았어..!!(심멎)(털썩)(???) ㅋㅋㅋㅋㅋㅋ여하주도 넘 유쾌해서 즐거워요!
와아..다들 선관 짜시는군요. 비란이도 짜볼..까...??(고민(일단 팝콘 -
341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1:01:50>>338
?! 귀엽지 않아요!
>>339
앗 들켰다...! 어떻게 알아채신거죠! -
342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1:02:23>>332 헉..! 은인남매 넘넘 귀여워요!! 선생님의 열정이 불타오른다..!!(??
-
34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05:04>>337 책벌레들이라. 별하도 연극 시나리오나, 연극과 관련된 책을 보기 위해서 도서관에 자주 가긴 하지만, 거기서 접점이 생길지는... 이런 것은 조금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이를테면 두 명이, 실제 연극화가 된 소설 등을 읽으면, 별하가 흥미를 보이면서 재밌지 않겠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반이고 그렇다면 말이에요. 그러면서 그 관련 연극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두 명이 연극에도 흥미가 있을지는 또 별개이니.. 아무튼 이렇게 되면 흥미가 겹치는 부분이 있는 친구 사이 정도가 될까요? 그냥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길게 길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별하도 오컬트에 흥미는 없지만, 그래도 자신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서 남매에게 오컬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을까 싶고... 음..음.. 결론은 이런 느낌의 사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은인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338 별하는 체력을 키우는 것에 또 꽤 흥미가 많고 관심이 많으니까요. 요한 선생님이 도와주고 그러면 진짜 불만불평없이 잘 따를 거예요. 별하 부럽다! 멋쟁이 선생님에게 지도 받는다! 우와아아! -
344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1:05:13>>342
엌 아니요 귀엽지 않답니다! -
345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05:47>>340 (어째서 큐트한 이미지가 되었는지 잠시 고민중)
>>341 그야 머리 묶은 위치를 보면... 후후후후... 이래보여도 시트는 자주 본다구요! -
346 은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1:08:54>>343
음... 하긴 그런가요. 연극화가 된 소설... 소설도 좋아하지만 그런 연극 쪽도 볼 기회만 있다고 하면 보려 하는 편이니 흥미는 있는 편이에요! 서로 연극 얘기라던지 소설 얘기라던지 그런 거 하는 사이면 좋을 것 같네요! 오컬트 얘기도 종종 들을 수도 있겠고... 의외로 은인남매는 먼저 묻지 않는 이상 오컬트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니까요.
별하가 먼저 오컬트에 대해 묻지 않는 이상 은인이는 영화나 연극이나 소설이나 뭐 그런 쪽의, 문학적인 느낌의 이야기를 위주로 할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맞다, 남매는 천문학 쪽에도 관심이 많아요. 왜냐하면 점성술 때문도 있지만 그냥 좋아하거든요. 별하도 별을 좋아한다면 그 쪽 얘기도 나눌 수 있겠네요! -
34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12:14>>346 아니. 별하가 별에 관심이 있는 거 어떻게 알았지.(동공지진) 은인주. 독심술 쓰시나요?! 음..음.. 그것을 일단 정리를 하자면, 그냥 나름 좋아하는 분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친구라는 느낌이 되려나요? 혹시 그 부분빼고 더 추가하고 싶은 부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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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14:36>>340 (찌를 준비를 한다)(포크)
>>341 원래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지구 제일 귀여움이죠(코쓱)
>>343 별하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잘 따라주는 귀엽고 착한 학생이 있는데!! 가끔 점심시간에 운동하면 도와준다던가 몰래 불러서 운동기구 빌려준다던가 정도로 괜찮을까요? -
349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15:59>>348 별하는 상당히 무심한 아이라서 전혀 귀엽지 않은 애입니다.(끄덕끄덕) 운동 기구를 빌려준다고 하면 아마 별하는 고맙게 잘 받아들일 거예요! 막 운동하다가 막힌다 싶으면 바로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일단 기본적으로 선생님 말은 잘 듣는 이랍니다! 음..그럼 그렇게 마무리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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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11:16:20얍 다 보고왔다! 다들 너무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난리.........ㅇ>-<(덕력 폭발
이제 관전하면서 선관이나 일상 돌릴 사람을 구해야지! -
351 예은예인주 (6156224E+5) 2018. 2. 2. 오후 11:17:56은인주 뷰모님한테 머리끄댕이 잡혀갑니다...!
>>347
아녀 딱히 없어요! 이ㅜ정도면 괜찮겠네요! -
352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21:13>>349 별하는 귀엽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팩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선동) 수고하셨습니다 별하주. 감사합니다!
>>350 ???? 귀염둥이 이쁜이 깜찍이 수아 아닌가요?? 엥 그거 완죠니 수아 아닙니까아???? -
353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1:22:10>>344 비란: 선생님이 귀엽다고 한다면 큐트한 거란다?(윙크)
>>345 (그 모습을 감상)(팝콘)(역시 큐트..!)
>>348 허억..!(케이크 옷입기)(찔릴 준비중)(???)
>>350 수아주 어서오세요~ 수아도 예쁘고 귀엽고 난리에 덕력이 펑..!! -
354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22:51>>350 일단 위에서 별하주가 일상 구할 이를 찾긴 했는데 혹시 괜찮다면...?
>>351 >>352 선관 정말로 감사합니다!! 두 분 수고하셨어요! -
355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11:25:52>>351 헉, 머리끄댕이라니 부모님 고정하세요...!! 은인주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
>>352 인정합니다! 별하는 귀엽습니다!!!(포효
>>353 응! 어서왔어 XD! 허윾 비란 선생님이 더더 예쁘시고 멋있으시고 귀여우신걸!!!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선생님!!1(안됨
>>354 별하와 일상 좋지 X)!! 선레는 누가 할까 :D?? -
356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26:07>>351 은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353 뭐야요 비란주ㅋㅋㅋㅋㄱㅋㄱㅋㄱ 넘나 커여우신 것 아니십니까ㅋㄱㅋㅋㄱㅋㄱㄱㄱ(뿜) 마침 둘 다 선생이니까 안면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 -
35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28:03>>355 이럴땐 다갓에게 맡기는 것이 최고입니다! 돌아라! 다갓!
.dice 1 2. = 2
1.별하주
2.수아주 -
358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28:16>>354 몽난이 요한이랑 선관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꼬옥)
>>355 별하랑 수아는 귀엽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359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28:29수아주의 선레 잘 받겠습니다. 상황은 그냥 편하게 써주시면 된답니다! 남자가 들어가면 퇴학 당하고 큰일나는 곳만 아니라면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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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30:28조금 늦게 봤지만 다녀오세요! 은인주!! ...어어..그리고 아무래도 안되겠어. 일상에서 얼마나 별하가 무심한지 보여줘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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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11:32:06>>357 앗 나다! 금방 쪄올게! 느긋하게 기다려줘!
>>358 별하 뒤에 있는 애는 아니다! 별하만 귀엽다!!!
>>359 앜ㅋㅋㅋㅋㅋ알겠어ㅋㅋㅋㅋㅋㅋ! -
362 수아주 (4202947E+5) 2018. 2. 2. 오후 11:34:39그러고 보니 지금 매화고 시간대는 새학기 시작되고 얼마 안 되었을 때이려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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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37:41>>362 어...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방학시즌은 아니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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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1:40:24>>355 비란: 어머나? 벌써부터 이 선생님도 팬이 생긴거니? 후훗, 귀여운 Girl이구나! 선생님도 사랑해요~! (윙크)(손키스 날리기)
수아가 훨씬 더 귀엽고 예쁩니다.(진지)(단호)
>>356 허억....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요한주..사람 잘못보셨...ㅋㅋㅋㅋㅋ 사실 숟가락으로 받아치고 싶었다고 합니다.(안됨) 둘다 선생님이니 안면은 있겠죠? 같은 대학교를 나왔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매화고에서 처음 만난것일수도 있고..2살 차이면 더 과거로 거슬러올라가서 같은 중고등학교였을수도..??ㅋㅋㅋㅋ(무리수) -
365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45:13>>361 아니다! 수아도 귀엽다!!!(사자후) 사실을 부인하지 마라!
>>362 그러네요. 아마도 방학은 아니겠죠...?
>>364 비란이와 비란주는 몹시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합니다(진지) 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ㄱㅋㄱ 진짜 귀여우셔요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ㅋ 적어도 아침회의 때 한번은 봤겠죠...? 같은 대학 선후배라던가 사실 둘 다 여기 출신이라던가.... -
366 현주 (4157245E+5) 2018. 2. 2. 오후 11:47: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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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48:39어서 오세요! 현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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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찬호주 (4075302E+5) 2018. 2. 2. 오후 11:53:36회식하고 이제 들어오네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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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54:02안녕하세요 현주 찬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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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세민주 (2057532E+5) 2018. 2. 2. 오후 11:54:07우와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잔거 실화....?
세민주 재등장이야~ -
371 별하주 (7784705E+5) 2018. 2. 2. 오후 11:54:48어서 오세요! 찬호주! XD 반가워요!!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세민주도 어서 오세요! 세상에...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이제 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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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찬호주 (4075302E+5) 2018. 2. 2. 오후 11:54:49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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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요한주 (0596408E+4) 2018. 2. 2. 오후 11:55:34세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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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비란주 (3224682E+5) 2018. 2. 2. 오후 11:59:10>>365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않습니다! 요한이와 요한주야말로 매우 몹시 베리 큐트 그레이트 원더풀합니다.(진지) 아침회의 때도 보고 교무실은..같은곳이 아니겠죠? 아침회의 때면 비란이가 신명나게 헤드뱅잉을 하면서 자는 모습으로 봤을수도...ㅋㅋㅋㅋㅋㅋㅋ 으음..전 다 좋은데 같은 대학 선후배가 왠지 끌리네요. 요한주는 어떠신가요?
현주와 찬호주 모두 어서오세요! Greetings! -
375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00:37세민주도 어서오세요! Greetings! 헉..그거 누적된 피로같은데...괜찮으세요? 이제 밤인데 잠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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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02:21다들 안녕!!반가워 >ㅁ<*
음 아무래도 피로..때문이었던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지금은 완전 쌩쌩해졌어!여윽시 나는 새벽형 참치인것..(흐릿 -
377 수아 - 별하 (9544683E+5) 2018. 2. 3. 오전 12:03:04♪♩♬♩♪~
마지막 교시의 종이 울리자 조용했던 교실이 단번에 시끄러워졌다. 담임 선생님의 종례가 끝나고,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다른 반인 친구가 교실 문 밖에서 저를 부르기에 잠시 나왔다.
"수아야 내일 아침방송 없음! 아, 이번주 내로 연극부 홍보영상 멘트 녹음할 건데 대본 한번 봐줘."
"아, 알겠어."
연극 동아리 소속인 친구였는데, 홍보 영상을 만들 것인데 자신에게 내레이션을 부탁했었다. 대본이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대본을 받아들어 죽 훑어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방송부 친구는 내일 봐! 하고 손을 흔들어 인사해 줄 새도 없이 저만치 뛰어가 있었다. 애매하게 든 손이 뻘줌해져 괜히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고 내렸다. 다시 교실로 들어가 가방을 챙겨 나오고 대본을 보며 걸어가고 있는데, 앞을 못 본 탓인지 누군가의 등에 부딪힐 뻔해 급하게 멈췄다.
부딪히진 않았지만 뒷꿈치를 살짝 밟은 것 같아, 사과를 하려는 순간 앞의 사람이 뒤를 돌아 얼굴을 확인해 보니 별하여서 활짝 웃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아, 별하구나. 안녕 별하야. 아, 내가 뒷꿈치 밟은 것 같은데... 미안. 괜찮아?" -
378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12:08:25아이고 손이ㅣ 느려서 양은 적은데 늦게 줬다...!1 미안 ㅠㅠ!
>>363 흐으음... 확실하게 알려면 역시 레주가 와야겠네! 오면 물어봐야겠다!
>>364 허어엉어걱 선생님 너무 아름다우세요!@@!!!1(야광봉
손키스라니 저 죽습니다 ㅇ<-<!!@!@1(심장마비(관짝에 들어간다
아닙니다. 수아는 귀엽지 않습니다.(단호 비란 선생님이 더 귀엽다!@!@!!!!!!1
>>365 아니다!!! 수아는 안 귀엽다!!!! 요한이가 더 귀엽다!!!!!!!!!!(고래고래
그리고 현주 찬호주 세민주 모두 다 어서와 XD!!! -
379 별하-수아 (4174189E+5) 2018. 2. 3. 오전 12:10:45"....?"
연극부 홍보영상 찍는다고 했던가. 이번주 내로. 그것 때문에 이번 주에는 연습보다는, 그 홍보 영상 쪽에 좀 더 동아리 사람들이 힘을 쏟아붓고 있었다. 잘 만들어야, 그것을 보고 새로운 부원이 들어온다나뭐라나. 확실히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홍보를 하지 않으면 동아리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고, 최악의 경우는 있는지도 모를 수도 있으니까. 동아리의 역사를 이어나가려면 새로운 부원이 필요한 법이지.
그렇기에 나는 나에게 주어진 대본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물론 다른 이와 부딪치지 않게 조심, 조심. 그러는 도중에 발 뒷쪽이 살짝 밟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딱히 아프진 않았지만, 묘하게 신경쓰이는 그 느낌은 확실하게 전달되었다. 딱히 피해가 온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었다. 무엇보다 발 뒤쪽이 밝혔다는 것은 그만큼 가깝게 있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딱히 부딪치는 느낌은 없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었기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꽤 낯익은 모습이었다.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여자애. 수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안녕. ...그리고 괜찮아. 딱히 아프지도 않았고."
일단 물음에 대해서 대답하는 것을 우선했다. 무심한 대답이 아니었나 싶지만, 그래도 딱히 꾸미거나 할 마음은 없었다. 얘도 내가 이런 성격인 것은 알고 있을테고. 이어, 가만히 수아를 바라보면서 내가 궁금한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그러는 너는? ...부딪친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넘어지거나 다친 곳은 없어? ...그리고, 뭐야? 그거? 방송 대본이야?"
묘한 호기심이 들어서 수아가 들고 있는 종이를 가리키면서 물어보았다. 나도 종이를 들고 있다보니, 묘하게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
380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2:11:22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양도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페이스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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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13:16>>376 지금은 쌩쌩해졌다면 다행이에요! 새벽형 참치.....ㅋㅋㅋㅋ(격공) 그래도 역시 피로는 조심해주세요. 생체리듬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세민주..ㅠㅠ
>>378 수아는 목소리부터가 뷰티풀 퓨어 소프트하잖아요? 그러니까 수아가 훨씬 더 아름답고 귀엽습니다!!!(야광봉)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관짝은 안됩니다 수아주..! 손키스 스킬 봉인..!!(??)(관짝에서 꺼내주기) -
382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2:15:18(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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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전 12:16:33>>374 아니예요ㅋㅋㄱㅋㅋㄱㅋ 비란주와 비란이가 더 귀여운데ㅋㅋㄱㅋㅋ큐ㅠㅜㅠㅜㅜ(광광)(억울) 교무실이 같은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헤드벵잉ㅋㅋㅋㅋㅋ 받쳐줘도 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대학 선후배+고시 준비로 연락했었던? 친구같은 사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여사친이나 남사친 정도면?
>>378 아니예요!!!(빼액) 왜째서 수아가 세상 귀여움인걸 인정하지 않으시는 거예요!!!! -
384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17:21음음 생체리듬도 중요하기는 하지..걱정 고마워!!너무 몸 상하지는 않게 주의할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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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전 12:20:32축제 때 복면가왕 비슷한 이벤트에 선생님들께서도 나오셨었는데 매화고도 그랬음 좋겠어요(아련) 물론 요한이 빼고.
>>382 (3D안경) 나쵸도 드실래요?(나쵸) -
386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전 12:21:58>>384 무슨 일이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토닥토닥) 물론 세민주께서 잘하시겠지만은 훅가는 건 정말 순식간이더라구오...(아련)(절래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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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25:46>>382 (빤히)(사이다 들고오기) .....딜 어떠십니까? 쿨하고 시크하고 그레이트한 별하와 별하주?(진지)
>>383 요한주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요한주와 요한이가 저와 비란이보다 훨씬 더 쏘 베리 큐트한게 당연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 억울이라니..(토닥토닥) 잠시 찾아보고왔는데 교무실은 같나봐요. 헉 저는 바보..!;;; 엌ㅋㅋㅋㅋㅋㅋ받쳐준다면 가,감사합니다...(???) 앗 저도 괜찮은것같아요! 학생들 앞에서는 공적인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사실 친구같은 편한 사이인것도 좋을것같고..아니면 학생들 앞에서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것도 좋을것같지만요.
>>384 저야말로 고마워요. 꼭 몸 챙기는거에요 healthy한 세민주!ㅎㅎㅎ -
388 수아 - 별하 (9544683E+5) 2018. 2. 3. 오전 12:27:23"그래? 다행이다."
돌아오는 별하의 대답은 무심했지만 별하가 그런 성격임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다치지 않고 아프지도 않았다는 말에 안도하며 웃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별하의 옆으로 가 나란히 서서 별하를 마주보았다. 앞에서 별하의 모습을 보니, 별하의 손에도 종이가 들려 있어 고개를 갸웃했다. 무얼까? 아, 이번에 홍보 영상 찍는 거 대본인 걸까?
"응, 난 괜찮아. 걱정해 줘서 고마워. 아, 이거 너희 동아리 홍보 영상 대본이야. 친구가 나한테 내레이션 부탁했거든. 보여줄까? 네가 들고 있는 것도 대본이지? 나도 봐도 돼?"
이어지는 별하의 물음에는 웃으며 괜찮다고 대답했다. 전혀 부딪히지도 않았고 다친 곳도 없으니까. 그리고 별하가 내 손에 들린 내레이션 대본을 보며 묻자 별하에게로 종이를 내밀며 대답했다. 나도 별하의 대본이 궁금해서 봐도 되냐고 물었다. -
389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2:27:24>>385 앗. 저는 팝콘파라서..! 콜라 드실래요?(역으로 건네기)
>>387 마찬가지로 저는 콜라파라서 그 딜은 성립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끄덕끄덕) -
390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27:30>>385 앜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재밌겠네요 그거! 하지만 무슨 소리세요 요한주. 요한이도 나와야죠 당연히! 매화고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전부다 사랑입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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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29:35그치 훅가는거...진짜 한순간이더라구!건강 챙기기는 어려운데 건강 상하게 하기는 진짜 엄청나게 쉽다는 것;;;;;아무튼 건강 잘 챙기도록 할게!! >-<♡
아참 그러고보니까 축제 재밌을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민주 중고등학교때는 쌤들 춤추셨었거든!매화고 쌤들도 댄스파티 함 해주셔야져!! >-<* -
392 별하-수아 (4174189E+5) 2018. 2. 3. 오전 12:32:20"...홍보 영상 대본? ...아."
그러고 보니, 나레이션을 방송부에 부탁한다고 했었나? 그때, 아마 수아가 하지 않을까..라고 대충 짐작하긴 했지만 그 짐작이 적중한 모양이다. 애초에 이상할 것도 없었다. 이 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목소리는 수아의 목소리라고 나는 확신하니까. 사실상 안내 방송이나 그런 것들은 대부분 수아가 하고 있기도 하고... 괜찮다는 말에는 적당히 고개를 끄덕인 후에, 수아가 들고 있는 대본에 절로 눈이 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아무래도 큰 차이는 없겠지. 일단 같은 홍보 영상이니 대본이 다를 수는 없었다. 물론 나레이션 용 대본이 따로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아무튼, 자신의 대본을 보여줄테니, 내 대본을 봐도 되냐는 그 물음에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상관은 없지만, 보기 힘들 거야. ...그, 메모된 것이 많아서. 동선이라던가, 대사의 높낮이라던가, 체크해야 할 포인트라던가, 끊어야 할 부분이라던가, 감정처리라던가. 그런 부분들이 많이 메모 되어있거든. ...그래도 괜찮다면..."
기본적으로 이런 대본을 받으면 내가 맡는 부분에 대해서는 빨간색 볼펜으로 밑줄을 긋고 정말로 이것저것 많이 메모해둔다. 솔직히 알아볼 수 있는 이는 나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할 때도 많다. 그만큼 참 빽빽하게 이것저것 써놓으니까. 그렇기에 조금 고민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내가 쥐고 있는 대본을 수아에게 내밀었다.
"...보기 힘든 부분이 있으면 얘기해 줘. ...설명 정도는 가능하니까."
이어 나는 나대로 수아의 대본을 받아들었고 빠르게 펼치면서 눈으로 읽어보았다. 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는 없다는 느낌이었다. 적어도 내용은... -
393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32:48>>389 앗..그렇다면 쨘! Magic show! (콜라로 바꿔치기) 이러면 성립할까요?ㅋㅋㅋㅋㅋ
>>391 맞아요 사람의 건강은 까탈스럽고 예민해서 잘 다뤄줘야해요..ㅠㅠㅠㅠ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세민주!
앗 맞아요! 저도 선생님들이 축제때 단체로 춤추셨었는데. 매화고 쌤들의 댄스파팈ㅋㅋㅋㅋㅋㅋㅋ 비란이는 열정적으로 춥니다. 확실히. Absolutely.(진지) -
394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12:33:15>>38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TvT... 이 곰손은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암담
>>381 으윽, 그렇다면 수아는 목소리만 퓨어 소프트한걸로...!! 그런 의미에서 비란이 너무너무 예쁘다!@!!@!!!1
호고곡 안돼!!1 그럼 그냥 쓰러지기만 할테니 손키스 스킬 봉인은 풀어줘어어어!!!!!(관짝에서 벌떡 일어난다
>>383 허허허 그것은 매화고에 수아보다 오조오억배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넘쳐나기 때문이지! 예를 들면 요한이라던가 요한이라던가 요한이같은?(찡긋
>>384 응응! 사람에게 젤 중요한건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이야!
>>385 헉 그거 좋다...! 아니 왜지?! 요한이가 출연하는거 꼭꼭 보고싶은데!(초롱초롱 -
395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전 12:34:05엽떡 먹고 리갱합니다! 돌리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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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36:24>>3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화고 쌤들 댄스파티 디게 재밌을거 같지 않은가여!! >-<*
오오 열정적인 비란센세 리스펙트인 거심다!!!기대해도 좋을 것 같음!!!^-^♡ -
397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전 12:38:54>>387 아니예요 비란주. 비란이와 비란주께서 요한이와 요한주보다 6460543배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당연하잖아요? 체육쌤도 교무실은 같은 교무실을 쓰나보더라구요. 감사한ㅋㅋㄱㅋㅋㄱ건가요ㅋㅋㅋㅋㄲㅋㄱㅋ 요한이도 자주 졸아서 아이고 의미없다기는 하지만...(아련) 학생들 앞에서도 친구 같았던 쌤들이 계셨는데ㅋㅋㄱㄱㅋㄱㄱ 막 나이 밝혔으니까 너도 밤길 조심하라고 전해달라고 하시고ㅋㅋㄱㄱㅋㄱ 그런 사이도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공적인 분위기도 괜찮답니다!
>>389 감사합니다 별하주 사랑해요!
>>390 요한이는 노래를 못하는 편이라...(흐릿) 비란쌤 팝송 불러주세요! 매화고는 사랑입니다(끄덕끄덕) -
398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2:39:41어서 오세요! 찬호주! XD ...어..그리고 별하주는 일단 지금 돌리고 있어서...
>>394 ㅋㅋㅋㅋㅋ 고마울 것이 있나요! 저도 늦을 땐 엄청 늦어지는걸요. 그냥 느긋하게 돌리는 거 좋아합니다! 저!
음..그리고 뭔가 엄청나게 재밌는 이벤트거리가 보인다! 캡틴이 어서 이걸 발견하셔야...!!
...아..그러고 보니 우리 스레는 위키같은 거 안 만들어도 될까요? -
399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42:20>>395
텀이 좀 늦지만 세민주라도 괜찮다면! -
400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전 12:43:12>>398
안녕하세요! 그럼 나중에 같이 돌려요! :D
>>399
옙! 선레는 누가 쓸까요? -
401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전 12:43:23>>391 그러니까 조심해주시구 항상 건강챙겨주시구(손꼬옥) ㅋㅋㄱㅋㄱㅋㅋㅋㄱㄱ 요한이가 한춤하죠ㅋㅋㄱㅋ 대신 세민이도 장기자랑 나오기 딜?
>>394 요한이요? 수아주께서 무슨 요한이를 말하시는지 요한주는 1개도 모르겠는골?ㅇv< 요한이는 노래를 몹시 못부릅니다! 모오오옵시 못불러요! 하지만 수아가 나온다면 생각해볼게요!!
>>395 저는 곧 자버릴 것 같아서... 아쉽네요. 다음에 꼭 같이 돌려요... -
402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전 12:47:21>>401
네넵! 나중에 돌립시다! -
40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2:47:58>>400 네! 조만간에 꼭 돌려봐요!! XD
-
404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49:09>>400
음음 다이스로 정하자!굴러라 다이스~!
.dice 1 2. = 2
1 세민주
2 찬호주
>>401
헉 손꼬옥이라니 좀 설렐뻔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옙 알겠슴다-!건강 잘 챙길게여!
헐 해볼만한 딜이라고 생각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춤 한번 춰주면 되는건가여! >-<* -
405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전 12:50:39>>404
저군요! 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
406 수아 - 별하 (9544683E+5) 2018. 2. 3. 오전 12:52:35별하가 내 물음에 잠시 침묵하자, 고개를 살짝 갸웃거렸다. 보여주기 곤란하면 안 보여줘도 돼, 라고 말하려는 순간 별하의 대답이 들려왔다.
"아, 그렇구나. 괜찮아. 오히려 그런 게 적혀있으면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걸?"
보기 힘들 정도로 메모를 해 놨다니, 별하의 말에 궁금증이 더 일었다.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 빽빽하게 메모했다는 건데... 이어 별하가 조심스럽게 내민 대본을 받아들었고, 그걸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새하얀 종이에 빨간 밑줄과 빼곡하게 채워진 메모들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우와... 정말 꼼꼼하게 메모해 놨구나. 대단하다."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도 끊을 수 있구나, 이렇게 처리할 수도 있구나... 별하의 대본을 읽어보며 감탄이 절로 나왔다. 뒤이어 나는 평소에 대본을 깨끗하게 쓴다는 걸 깨닫고 조금 부끄러워졌다.
"별하 너는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거야."
나는 별하를 올려다보며 진심과 존경을 담아서 말했다. 1학년 때도 느낀 거지만 연기도 정말 잘하고, 아침 일찍 오면 별하가 운동장을 도는 모습도 보이고, 이렇게 맡은 일에도 열심인걸.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는 별하와 다른 연극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홍보 영상의 내레이션은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열심히 대본 분석해서 영상에 폐가 되지 않도록 할게."
양 손을 꼭 쥐고 아자, 하는 제스처를 별하에게 보이며 굳게 다짐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
407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54:11>>394 그게 무슨 소리시죠 수아주? 수아는 당연히 수아 자체가 퓨어 소프트 큐트한게 당연하잖아요?(진지) 수아야말로 너무 귀엽습니다!!!
>>395 찬호주 어서오세요! 비란주가 손을 들고싶지만 지금은 좀 힘들것같아서..미안해요ㅠㅠㅠㅜ
>>396 허억....그렇다고 너무 기대하면 실망하게 되는거에요..!! 그래도 비란이는 잘추든 못추든 일단 열정으로 밀고나갑니다!!(???) ㅋㅋㅋㅋㄱㅋㅋㅋ사실 축제는 학생들의 꽃인데..귀여운 학생들도 댄스파티...(속닥)
>>397 헉 요한주..글에 오타가 났네요. 비란이와 비란주를 요한이와 요한주로 바꾸면 완벽할것같아요! 그리고 교무실은 다같이..좋네요! 학생들도 편하고 선생님들끼리도 더 친해지고! 그리고 감사하죸ㅋㅋㅋㅋㅋㅋ요한이도 자주 졸면..쌍으로 헤드뱅잉 파티...(흐릿) 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 예시를 보니 왠지 그런 친구같은 쌤이 더 재밌을것 같은데...요한주는 어떠신가요?
노래가 안된다면 안되는대로 가는겁니다!(??) 비란이의 팝송..어어...바비걸..??ㅋㅋㅋㅋㅋ 매화고는 사랑입니다.(격공)
>>398 위키....비란주는 컴맹이라 그런걸 잘 못 다루기는 한데..레주오시면 물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
408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2:54:46엄음 상황은 자유롭게 해 줘도 괜찮기는 한데..시간대는 아무래도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때가 좋겠지!일단 지금은 이렇다 할 상황이 떠오르질 않는 관계로..편하게 써 주시면 될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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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12:57:32>>393 비란이의 열정적인 춤사위 나도 보고싶다!! 축제 때 모든 선생님들은 무대로 올라가라! 올라가라!!
>>395 찬호주 어서와 XD!! 엽떡이라니 정말 맛있겠다.,.,.,,..........
>>398 나도 아까 시트스레 보면서 느꼈는데 위키는 필요할 것 같아!! 수아 시트 수정하고 싶다..!
>>401 엗 그렇다면 수아를 제물로 바칠테니 요한이도 같이 올라가자!!! -
410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전 12:58:57>>407
안녕하세요! :) 나중에 돌려요!
>>408
네! 그럼 점심시간으로 써올게요!
>>409
맛있긴 맛있는데..속이..ㅠㅠ -
411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1:02:08>>407 아니 도대체 수아의 어떤면이 그렇다는거지! 수아주는 이해하지 못하겠는골 ㅇㅔ엗~ 비란이라면 인정하겠어!! 비란이야말로 큐티 프리티 퓨어 어썸할뿐만아니라 뷰티풀 골져스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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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별하-수아 (4174189E+5) 2018. 2. 3. 오전 1:03:21"...프로들은 다 하는 작업이야. ...물론 이것이 꼭 정답은 아니고."
대단하다는 말에 살짝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오른손을 올려서 볼을 긁적였다. 그 상태에서도 수아의 대본을 확인하다가 다시 수아에게 대본을 돌려주었다. 딱히 그에 대해서 평가를 하거나 하진 않았다. 수아는 수아 나름대로, 페이스가 있고 대본을 보는 방식이 있을테니까. 그것에 대해서 내가 평가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물론 수아가 평가를 해달라면 해주겠지만, 그런 말을 하진 않았으니, 잘 봤다는 말과 함께 건네주었다.
이어 들려오는 수아의 말에 나는 살짝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더깅면서 감사를 표했다.
"...고마워. 그렇게 되려고 노력중이야. ...너도 방송은 잘한다고 생각해. 매번 잘 듣고 있어. 발음도 좋고, 발성도 좋다고 생각해. ...솔직히 말하자면 연극부에 필요한 인재상이라고 난 생각해."
체력이나 동작등도 있긴 하지만, 발성과 발음도 연극에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기에 솔직히 말하자면, 방송을 들을 때, 수아의 발음이나 발성에는 감탄을 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연극부의 멤버로서 오는 것은 어떨까..라고. 하지만 수아는 방송부 멤버고, 연극부에 올 일은 없을테니, 조금의 아쉬움만 느낄 뿐이다. 이어 잠시 수아를 바라보다가 다시 입을 열어 그녀의 말에 답했다.
"...방송할 때처럼만 하면 돼. ...나레이션이니까 딱히 연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네가 폐 끼칠 거라고 보진 않아."
단순히 같은 반이었기에, 혹은 일단 대화 정도는 나누는 친구이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순수하게 그렇게 생각하기에 그렇게 말을 한 것이니까.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후에, 내 대본을 챙겨가면서 그것을 정리했다.
페이지가 흐트러지지 않게 확실하게 정리를 한 후에, 그것을 꼬옥 쥐고서 다시 수아를 내려다보면서 이야기했다.
"...연습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극부 부실로 와. ...합은 맞출 수 있을 거야. 애들하고." -
41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05:01>>407 음.. 역시 캡틴이 오면 물어보는 것이 정답이긴 하겠네요. 확실히!
>>409 그렇군요! 그럼 캡틴이 허락하면 바로 만들어보는 것으로...!!
그리고 지금 귀여움대전하나요? 제 눈에는 별하 빼고 다 귀여워보이는데요. 별하는...뭐..일상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저런 애라서..(절레절레) -
414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08:06>>409 아닠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우리 학생들의 춤사위도 보고싶습니다! 동영상 촬영각!! 영구소장각!! 축제 때 모든 학생들도 무대로 올라가라! 올라가라!
>>410 네 다음에 꼭 돌려봐요!:)
>>411 수아의 시트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그렇습니다. 수아주의 몫까지 비란주가 이해해줄게요!(???) 그게 무슨 소리시죠 수아주? 수식어의 대상이 잘못되었네요. 비란이를 수아로 고쳐주시면 퍼펙트합니다!
>>413 무슨 소리시죠 별하주? 별하 역시도 큐트큐트합니다! 별하처럼 쿨하고 시크한 아이들이 의외로 더 큐트한거에요!(끄덕) -
415 백찬호 (54886E+55) 2018. 2. 3. 오전 1:10:51매화고의 급식은 정말로 지겨워서 먹기가 싫어. 그래서 도시락을 먹으려고 해. 매점에 가서 닭고기 도시락을 사서 먹고, 음료수도 하나 사서 마셔서 입가심을 했어. 그런데 아직 무언가 아쉬운 게 남아있어.
"밖으로 나가야지.."
학교 밖으로 나와서 근처 골목길에 들어가서 담배를 피고 있었어. 그런데 다른 학교의 양아치들이 이 골목에서 담배를 피지 뭐야. 나는 묵묵히 담배를 피는데, 한 놈이 시비를 거네. 덩치가 커서 이 무리 중의 대가리로 보여.
"여기 우리 구역이야. 꺼져. 범생이 같이 생겨가지고."
"여기서 피면 안 될까?"
덩치는 갑자기 주먹을 날렸어. 솔직히 이거 그냥 피할 수 있는데..그냥 맞아주자..
"퍽-!"
양아치의 꽤 묵직한 주먹을 그냥 맞아줬다.
솔직히 이거 아프지도 않은데..뇌가 흔들리지도 않는다. 그런데 저 덩치와 주위의 양아치들이 당황하기 시작하는 거다.
"복싱선수 출신의 주먹을 맞고도..?"
"저거 맞은 녀석들은 다 쓰러졌는데..?"
잠시만..맞아주긴 맞아줬는데 충격을 받은 리액션을 안 했구나.
"악"
얼굴을 왼쪽으로 돌리며 아픈 시늉을 한다.
근데 주먹으로 친 지가 5초 정도 지났는데 이제서야 아픈 척을 하면 어쩌자는 거야. 그리고..저 녀석 오른쪽 주먹으로 왼쪽 턱을 쳤으니깐 찬호의 시점으로 얼굴을 오른쪽으로 돌려야 되는데 왼쪽으로 돌리고 있다.
"......"
"......"
"......"
찬호의 양아치들 모두 침묵을 하게 됐고, 찬호는 묵묵히 골목에서 나와서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
"X바 반도 못 폈는데..."
혼자 작게 중얼거리며 정문을 통해 들어온다.
동시에 몸에 탈취제를 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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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1:12:31>>4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슴다 일단 열정으로 밀고나간다는 점에서 플러스 포인트임!! ^-^*
엄음 세민이는 안 귀엽고 능글능글대는 애니까 슬쩍 빠져도 되는 거심까!!인데 요한주와 딜(?) 한게 있어서 어쩔수 없을듯.....하..ㅠ -
417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14:10>>414 아..아닛..! 이 분의 욕망이...!!(동공지진) 그리고 별하가 큐트하다니..! 어..어째서죠..?!(동공지진) 쿨시크=큐트라니..! ...아..물론 별하는 딱히 시크한 것도 아니지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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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21:17>>416 엌ㅋㅋㅋㅋㅋㅋㅋ 가..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매화고 선생님 댄스대회 우승자에 더 가까워졌어..!(???) 그리고 세민이는 귀엽습니다. 능글능글한 모습마저도 귀여운 세민이도 렛츠 댄스!! 요한주와 딜한게 있으면 더욱 열정적으로 댄스!!(안됨)
>>417 후후후....왜냐하면 별하주도 이미 그 공식을 알고있기 때문이지요! 쿨시크=큐트! 기적의 공식입니다!(???) 별하는 시크한게 아니라면 고져스한거군요. 압니다!(끄덕) -
419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22:32>>418 (그게 그렇게 되나?(대혼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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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1:25:58으응,3년 내내 학교 급식을 먹는다는 건 질리는 일이란 말이지~
메뉴라도 좀 새로운게 나온다거나 좀 기발한 걸 만들면 어디 덧나는것도 아니고.매번 같은 급식이라니 참 착잡하단 말야.
급식 맛있다는 거에 낚여서 온 햇병아리 동생들이 불쌍하다구~걔들도 얼마 안 가서 분명히 급식 질린다고 투덜댈 게 뻔하다니까?
"그래도 뭐.어쩌겠어~"
나도 먹고 살아야 하긴 하니까.메뉴가 질리기는 한다만 그렇게까지 맛이 없는건 아니잖아?질려도 참고 먹어줄만 하니까 일단 적당히 받아서 급식을 해결했다.그렇게 많이 먹는 편도 아니라서 조금 받기도 했고~으응,매점에 가서 음료수라도 하나 사 먹어야 할까 봐.
매점으로 향해서 음료수 하나 사 가지고 나오던 세민은 정문을 통해 들어오는 학생 한 명을 발견했다.못 볼리 없잖아,키가 저렇게나 큰걸.게다가 시력도 좋은 편이었고~
아무튼 자세히 보니 탈취제를 뿌리고 있었다.으응,그냥 넘어가줄까.아니면 불러서 어디 갔다왔냐고 캐물어볼까.대답은 뻔할 거 같지만..뭐 하여튼 일단 외출증 받고 나갔다온게 아닌지 알고 싶었기에 일단 불러보기로 헀다.
"거기,키 큰 동생~잠깐 이리로 좀 와주지 않을래~?누나가 할 말이 있어서 말야~"
점심시간인 만큼 주변에 다른 학생이 조금 있기는 하니까,행여 누가 불렀는지 모르지 않게 손을 살짝 까딱여보였다.이러면 알지 않을까. -
421 수아 - 별하 (9544683E+5) 2018. 2. 3. 오전 1:29:57"그러니까 대단한 거지. 정말 프로같이 분석하는걸?"
당장 데뷔해도 될 것 같아. 하고 웃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별하가 대본을 건네주자 나도 대본을 건네주고 내 대본을 받아들었다.
"고맙긴,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면 정말 잘 될 거야. 아하하, 정말?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왠지 쑥스럽네... 고마워. 발음도 발성도 더 많이 연습해야겠는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별하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왠지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연극부에 필요한 인재상이라니, 빈말을 할 성격은 아니라는 걸 알기에 조금 쑥스럽기도 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응, 그럴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폐 끼칠 거라고 보진 않는다는 말은 자신을 어느 정도 신뢰한다는 뜻 같아서 이건 이거대로 기분이 좋았다. 더 열심히 해야지.
"정말? 그래도 돼? 와아, 고마워. 연습할 때 맞춰서 갈게."
친구도 연극부이니 그 친구와 함께 가면 되겠다. 연극부 아이들 연습하는 걸 보는 것도 꽤 재미있고 같이 연습하면 나중에 녹음할 때 더 잘 맞을 수 있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별하 너는 언제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지?"
나란히 걷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별하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인터뷰 할 때 들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질 않네. -
422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1:30:25앗 써놓고보니 너무 짧아....(울음
>>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승자 노리고 계시나여!!비란센세의 꿈 세민이가 응원합니다!!>-<*(대체
후후 좋슴다 셔플 크록하 비보잉(?)다 춰드림!!(의욕충만 -
423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1:36:55>>413 아냐! 별하도 귀여워!!! 멋있어!!! 그런 쿨시크한 점 마저 너무 귀여워!!!!! 별하 하고싶은거 다 해!!(?)
>>414 앗 심지어 비란주 이해심도 좋아.... 어쩜 이렇게 비란이뿐 아니라 비란주마저 귀여울 수가 있지!??!?! 아니! 비란이=큐티 프리티 퓨어 어썸 뷰티풀 골져스 수식은 진리라구!!
그렇다면 수아 빼고 모든 학생들은 올라가라 올라가라!! 단체 댄스파티 각! -
424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1:38:04수식이라고 썼네 바보인가 :Q..,.., 공식이다 공식!!@1 이 멍청한 수아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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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전 1:41:16미친..요즘 어린놈들은 처돌았나?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리네..진짜 순간 당황했다. 서울 와보니깐 별별 놈들 다 보네. 다음에 걸리기만 해봐..아까 그 새X들은 매화고 학생 아니었지? 진짜 또 저러면 패버린다. 졸라 맞아야 정신차리지 새끼덜.
그나저나 다시 나가서 또 필까..근데 또 골목까지 가는 건 귀찮고..아니, 나 이미 성인인데 뭐가 두려워서 골목까지 들어가야 되는 거야? 아..맞아..길빵은 비매너지...
에효, 모르겠다. 이제 교실로 가서 가글하고 낮잠이나 자야지. 근데 누가 나 부르는 거 같은데? 여학생 목소린데..나 부르는 거 맞네.
"저요?"
여자 치고는 키가 꽤 큰데? 배구라도 했나?
아니, 그건 문제가 아니야. 쌩판 모르는 나를 갑자기 왜 부르냐는 거지.
"저는 갑자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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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별하-수아 (4174189E+5) 2018. 2. 3. 오전 1:45:46"...돼. 그리고 딱히 고마워할 것 까지는... ...애초에 합 맞추려면 한번은 모여야 하니까."
연기라는 것은 대본만 다 외운다고 될 일이 아니다. 타이밍, 동작, 대사 톤, 발음, 목소리. 그런것들을 모두가 모여서 합쳐야만 완성이 되는 분야이다. 그렇기에 수아는 조만간에 최소 한번은 호출이 될 것이다. 나레이션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나레이션 역시, 목소리로 '연기'를 하는 일이니까. 국어책 읽기를 시킬리가 없을테니까. 그렇기에 딱히 고맙다는 인사를 들을 이유는 없었다. 어차피 다 같이 모여서 연습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니까.
그러다가 문뜩 너무 무심한 느낌으로 이야기했나 싶어서 자유로운 손으로 내 뺨을 살짝 긁적이면서 수아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무래도, 조금 무심한 느낌인 것은 사실이니까. 물론 고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상대가 받는 느낌은 별개였다.
"...그..미안. 늘 이렇게 무심한 느낌이어서."
그렇게 사과를 하면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대본을 보다가, 이내 들려오는 물음에 다시 고개를 돌려 수아를 바라보았다. 언제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냐라. ...딱히 숨길 내용은 아니었다. 아마 인터뷰할 때도 대답한 적이 있었고. 꽤 시간이 지나서 잊었을 수도 있지. 그렇게 납득하면서 다시 무심한 어조로 대답했다.
"...어릴때부터.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유치원 때. ...그때 좀 인상깊은 분을 만나서."
그때의 일을 떠올리니, 나도 모르게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때 그 아저씨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계실까? 아직도 무대 위에 서 계실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수아를 바라보면서 이번엔 내 쪽에서 질문을 던졌다.
"...내가 배우를 꿈꾸듯이, 너는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어? ...1학년때부터 방송부였잖아. ...지금도 방송 전담하는 느낌이고 말이야." -
427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46:33>>423 엣?! 수아가 더 더 더 더 귀여운데요! 수아야말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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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48:19>>419 (네, 그게 그렇게 됩니다!)(세뇌 중)(???)
>>422 ㅋㅋㅋㅋㅋㅋㅋ 큐트한 세민이의 응원을 받았으니 이건 뭐 우승은 거뜬하겠군요!(???) 허억..세상에 셔플 크록하 비보잉 다 너무 멋져..!! 무대를 장악해주세요 세민아!!!(야광봉)
>>423-424 앗 그게 무슨 소리에요? 수아주..아무래도 수아주는 지금 비란주가 아니라 거울을 보고있는 듯 하네요.(끄덕)(진지) 수아주는 멍청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 공식은 일단 비란이가 들어갔다는 것부터가 잘못되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 대신 수아를 넣으면 베리 퍼펙트한 공식이 완성되죠! -
429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1:49:23>>423
에 왜째서 수아 빼고인거야!수아도 같이 올라가야 하는게 당근빳다지!만약 수아 안 올라가면 세민이가 끌고 올라갈꺼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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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50:33뭔가가 이상해! 이건 잘못되었어!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안 나가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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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2:03:43"그래,거기 키 큰 동생님이요~"
자신의 부름이 갑작스러웠는지 저요?하고 되묻는 동생님을 향해 맞다고 대답해준 다음 피식 웃었다.하긴,당황할만도 했겠지~교문으로 들어오는 애를 갑자기 불렀으니까.
그래도 괜찮아~나는 해로운 누나 아니야~
"음음,그냥 물어보고 싶은게 생겨서~?괜찮아,나 선도부 아니야~"
선도부였다면 점심시간에.매점도 학교 내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정문을 통해 들어오며 탈취제까지 뿌리는 수상해보이는 동생님을 잡았을테지만,안타깝게도 자신은 선도쪽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였다.뭐 어짜피 선도활동을 한다고 해서 그런 애들이 습관을 완전히 뜯어고치는 것도 아니고,나아지는 것도 아니잖아?걸리게 된다면 며칠간 안 그럴진 몰라도 지나서는 하게 될거고.그냥 자기 선택에 맡기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뭐 그래도 일단 궁금한 건 물어보긴 해야겠지?
"뭐어,물어보려는 건 별거 아니야~아직 하교시간 아니고 점심시간인데 나갔다 들어오는건지,아니면 지금 막 오는건지 궁금해져서~나갔다 들어오는 거라면 외출증은 받았어?"
뭐,자신이 미리 생각했듯이 일단 후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아무리 막 나가는 애라도 설마 학교에 가방까지 안 들고 올 리가 없잖아?아무튼 만약 외출증 안 받고 나갔다 들어오는 거라면,자신도 준비물을 빼먹고 못 갖고왔을때라던가 사격연습을 할 고무줄이 다 떨어졌을 때 몰래 살짝 나갔다가 올 생각이었거든.준비물 안 갖고와서 수업에 참여를 제대로 못하는것보단 나은 일이잖아?
"참,그리고 탈취제 말인데~그렇게 교문 앞에서 대놓고 뿌리면 눈치 빠른 선도부 쌤이나 선도부장은 단숨에 알아챌걸~?다음부터는 들어오기 전에 뿌리는걸 추천할게.앗,내가 이런 조언해준 건 비밀이다~?말은 이렇게 했지만 비흡연자라구~"
중학교 때 한번 살짝 해보기는 했지만,맛도 없고 매캐한데다가 목이 너무 따가워서 바로 그만두었었다.
대체,그런걸 왜 하나 모르겠어~뭐,나도 어른이 된 다음이라면 모르겠지만,아무튼 안 할거라는 가능성이 매우 크니까 괜찮겠지.
"참,그리고 갑자기 불러서 좀 당황스러웠지~?하하,미안미안~누나가 궁금한 건 그때그때 딱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서 말야~양해 부탁할게?" -
432 수아 - 별하 (9544683E+5) 2018. 2. 3. 오전 2:04:45"응! 알겠어. 음... 그래도 먼저 말해준 건 고마우니까, 고맙다고 할래."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하고, 고마워할 것 까지 없다는 말에는 씩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별하의 말대로 어차피 합을 맞춰야 할테니 한번은 호출이 될 테지만, 같이 연습할 생각은 못 해봐서 먼저 언제든지 연습하고 싶다면 연극부 부실로 오라고 제시해준 건 고마웠다.
"응? 아니아니, 괜찮아. 오히려 나는 내가 이것저것 물어보면 귀찮아하지도 않고 대답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는걸? 사과하지 않아도 돼. 정말 괜찮아."
그리고 별하가 뺨을 긁적이며 해오는 사과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사실 처음 대화했을 때는 무심한 느낌을 아예 못 받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별하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대화도 잘 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본인의 성격이 무심하다고 해서 사과해야 할 이유는 없지. 그 성격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물론 해야겠지만 나는 정말로 괜찮으니까.
"유치원 때라... 와, 정말 오래되고 소중한 꿈이구나."
나는 유치원 때 뭘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덧붙이면서 조금 웃었다. 무언가를 떠올리는지 별하의 표정에도 미소가 지어지는 걸 바라보았다.
"...음, 아니. 사실... 나는 아직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
대학도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뒷말은 속으로만 생각했다. 당장 고등학교 학비도 걱정이 되는데 대학교는... 조금 어두운 표정이 되었다가, 이내 그냥 웃어보였다. -
433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2:05:43>>428
예에에 우승은 가뿐하게 하시는 것이다!!!비란센세만 믿어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슴다 무대 위의 여포(?)가 되어주겠으!!전부 휩쓸어버리겠다는 검다!! -
434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2:10:15>>427 그럼 태민이는 더 더 더 더 더 귀여운걸로 하자! 쿨시크=큐트 라는 공식도 있으니까 말이야 ㅇ.<!
>>428 비란주가 아무리 부정해도 비란주와 비란이의 예쁨과 귀여움은 더더욱 폭발한다구!!! 이제 그만 인정하시지!@!@!!!
>>429 수아 : 77ㅑ아악
그렇다면 셔플 크록하 비보잉을 추는 멋짐 폭★발하는 세민이 옆에서 쭈꾸미처럼 흐느적대는수밖에...!!
>>430 후후후후후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 -
435 별하-수아 (4174189E+5) 2018. 2. 3. 오전 2:11:18"...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유치원 때 품은 꿈이 정말로 이뤄질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다. 애초에 이뤄질 확률은 적다고 봐도 무방하겠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가는 것은, 그때 있었던 일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기억에 남았기에... 그렇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그다지 주변에 관심을 잘 가지지 않는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가 될 정도로, 그때의 일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했고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지금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아주 희미한, 정말로 희미한 미소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미소는 미소가 아닐까?
이어 들려오는 내 물음에 대한 수아의 답에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뭘 하고 싶은지 모른다라. ...당연히 아나운서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걸까? 하기사, 동아리가 나처럼 꿈과 직결되는 케이스는 적으니까. 연극부만 해도, 진짜 배우가 되려는 이는 적은 느낌이고...
"...나는 아나운서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해. ...아까도 말했지만 너의 발성과 발음. 진짜 좋다고 보니까.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꿈을 모르겠으면 네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를 생각해봐. 그럼 답이 나올지도 모르니까. ...나도 좋아하니까 하는 거고."
조금 주제 넘게 말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거기서 입이 절로 닫혔다. 그리고 자유로운 손으로 뺨을 살짝 긁적이다가 다시 대본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한 마디를 휙 던지듯이 이야기했다.
"...억지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보다는 낫잖아. 적어도." -
436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2:16:39>>434 으아아아아...!! 나가는 길은 시트를 내리는 것 뿐이겠지만..시트를 내리고 싶진 않아. 고로 여기서 살겠습니다.(자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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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2:16:45>>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째서 흐느적인 거심까!!(와장창(????
핫 그인데 상상해보니까 흐느적대는 수아도 귀엽네여 뭔가 연체동물(??????)같은 느낌이라 막 말랑말랑할거같음!볼 찔러봐도 되나여!>-<*(대체 -
438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2:16:58>>430 아니요 이상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별하의 각종 일상, 댄스 등등을 다 완수하기 전까지는 여기서 나갈 수 없습니다!ㅋㅋㅋㅋ
>>433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네요. 학생의 믿음을 저버릴 수 없으니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해야..!(???) 그런데 무대 위의 여포라눀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대적할만한 적수를 한명도 만들지않겠다는 세민이의 위엄..리스펙트!!(응원)
>>434 앗 더더욱 폭발한다면 아예 펑 하고 터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군요!(???) 좋습니다, 그러면 인정할게요 수아주. 뷰티풀 퓨어한 수아를 위해서!
그럼 비란주는 이만 가볼게요! 생각해보니 내일 일이 있어서..ㅠㅠㅠ 모든 큐트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폭풍댄스를 기대하며...모두들 Good night! -
439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2:20:06>>438 어째서 별하가 댄스를 하는 것까지 확정이 된 거죠?! 별하는 춤 안 출건데..! 아마..! 물론 연극부라서 연기의 일환으로 배웠기에 잘 추긴 합니다.(끄덕)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
440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전 2:21:52.....그러니깐 지금 나를 동생으로 보는 거야.
내가 오히려 그쪽을 동생으로 봐야하는 입장인데? 아..내가 1학년이라서 그런가? 고딩생활을 왜 이제 시작해가지고..나보다 어린애들이 나를 동생으로 오해하기 시작하잖아.
"......"
딱히 선도부여도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내가 학교 안에서 뻘짓을 한 것도 아니고..
선도부 오라고 해봐~ 내가 학교 안에서 무슨 잘못을 했으면 끌려갔는데, 잘못이 없잖아.
"....."
음..그러니깐 지금 왜 나갔다 들어오는 건지 궁금하다는 건가..참나..이거 그냥 말해도 상관 없잖아?
"담배 피다가 들어왔는데요?"
나 성인이잖아? 말하면 뭐 어때? 학교 안에서 핀 것도 아니고..막말로 나 교사 흡연실에서 펴도 합법일걸? 단지 교사가 아니니깐 밖에서 피는 거지..
찬호는 세민의 탈취제에 대한 조언을 듣다가 갑자기 손바닥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고 '이거 귀엽네 ㅋㅋ'하면서 키득키득 웃기 시작한다.
"야, 너 몇 살인데? 조언 한번 깔쌈하게 하네. 그래. 양해는 해주마."
찬호는 갑자기 지갑에서 세민보다 일년 더 일찍 태어난 연도의 민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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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2:54:03접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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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수아 - 별하 (9544683E+5) 2018. 2. 3. 오전 2:54:09"꼭 이뤄질거야. 반드시! 내가 응원할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 정말 꿈같은 일 아닐까. 물론 직업으로 가진다면 힘든 점도 많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다면야 그런 것들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보기에 별하는 연기를 좋아하는데다 재능도 있고 노력도 엄청 하니까, 분명 잘 될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
별하의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내가 좋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자마자 떠오르는 건 역시 피아노였다. 하얗고 까만, 매끄러운 건반들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벅차오르는 것 같았다. 방송하는 것도 즐겁지 않은 건 아니지만, 좋아한다고까지 보기엔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피아노를 배울 여유같은 건 조금도 없다.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무리해서라도 학원을 보내주시겠지만... 안 그래도 힘드실 텐데 여기서 더 무리하시는 걸 보는 것도 싫었다. 역시... 나한텐 사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흉터 많은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고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었지만, 금방 얼굴에서 지워버렸다.
"...그러네. 조언해줘서 정말 고마워."
언젠가 피아노보다 더 좋아하는 게 생길지도 몰라. 별하 말대로 아나운서를 지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괜찮아. 괜찮을 거야. ...그렇지? ... ...아냐, 그래도, 그래도...
"...아, 나... 들렀다 갈 데가 있는데, 깜빡했다.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 그럼 내일 보자, 안녕!"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라는 별하의 말이 자꾸 귓가에 윙윙 울렸다. 피아노가 치고 싶었다. 마음을 꾹꾹 억눌러도 좀체 진정이 되지를 않았다. 그렇게 한참 아래를 내려다보며 걷다가 갑작스레 걸음을 멈추고, 별하를 보며 급히 인사했다. 그리고 뒤돌아 음악실을 향해 달려나갔다.
//갑자기 접속이 안돼서 늦었어 미안....... 이걸로 막레해도 좋아!! 별하주 수고했어 XD! -
44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2:55:58404 에러가 끝나니 막레가 보이는군요. ...아무래도 스위치를 눌러버린 모양이다..(동공지진)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수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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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3:00:26>>436 좋은 생각이야! 난 이미 여기에 뼈를 묻기로 결심했어! 관도 짜 놨다구! 앞으로 귀여운 별하와 레스주들을 보면서 수시로 들어갈 예정이지!
>>437 수아는... 몸치이기 때문이지!! 흐느작흐느작...
아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랑말랑하긴 하지만 귀엽진 않다! 볼은 찔러봐도 좋아! 내 볼 아니니까!(???
>>438 으아아아아 아니야 내가 잘못햇서 펑 터지면 안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ㅏ아 뷰티풀 퓨어는 비란이의 몫이다!@!!!!!1
비란주 잘 자! 좋은 꿈 꾸고 :)!
>>439 오오오오 잘 춘다면 더더욱 무대로 올려야지!!!(초롱초롱
>>441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안도
다 쓰고 새로고침 누르는데 갑자기 안 돼서 몹시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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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3:01:36>>443 그러하다..,..,, 수고했어 별하주! 404 ㅂㄷㅂㄷ..,.,....
그렇담 나는 조금 더 관전하다가 자야겠다! -
446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3:07:09>>444 아니! 대체 어딜 봐서 별하가 귀엽다는 결론이 자꾸..!(동공지진) 수아야말로 완전 귀여운 거 아닌가요?! 진짜 귀여운데! ...그리고 이 싸움은 앤들리스 모드겠지! 그리고...ㅋㅋㅋㅋㅋㅋ 별하가 춤을 추러 무대에 올라갈지는 별개입니다. 관심이 없으면 진짜 적당히 하는 애니까요.
>>445 첫 일상부터 스위치를 꾹 눌러버리다니. 미안하다! 수아야..!!
그리고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447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3:13:40"어랏,당당하네~"
대강 예상은 했지만.엄청 떳떳하게 밝히는걸?
그러다가 선도부한테 잘못 찍히면 쫑난다.세민은 가볍게 웃어 보였다.
뭐 아무튼 자신은 선도부가 아니니까 그냥 넘길 일이었기도 하고~걸리든 안 걸리든 일던 내가 상관할 건 아니잖아.안 그래?
귀엽다며 웃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아,너도 고3?하긴,키가 안 그래 보였다만~
"으응,누나는 열 아홈살~근데말야,동생 말투 디게 더럽다~학교생활 편하게 했나봐~?"
좀 뜯어고치는 게 나을거 같아.키득키득 웃다가 이내 꺼내어지는 지갑에 눈을 몇번 깜빡인다.
아,나보다 한살 많네~그럼 뭐..좀 늦게 입학한 케이스려나?아니면 1년 꿇고 들어온 케이스?
다만 3학년 중에서 이런 애는 본 적이 없었다.그렇다면 1학년인데~저런저런.주머니에서 껌을 꺼내고는 입에 쏙 집어넣었다.
"음,잘 봤어~근데 뭐 어쨌다고?일단은 우리 학교의 교복을 입은 이상 이 정도 조언은 해주겠다는 거야~동생은 나이 어린 상사나 나이 어린 포 스타가 조언하면 조언 귀엽네.근데 너 몇살?이럴 건 아니잖아?"
나이 부심 부린다고 뭐라 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애초에 지갑 꺼내들고 다짜고짜 몇 살이냐며 말한건 저 쪽이니까.세민은 당당했다.20살이든 21살이든 일단 학교 교복 입고 1학년으로 들어온 이상 말단이다.어쩔수 없는 말단.그렇게 된 이상 조금 예의는 차려줄줄 알았는데 말야.동생이면 동생답게 좀 귀여운 맛이 있어야지.뭐,반항심 가득한 동생도 나쁘지는 않아~
"어구어구,아무튼 그래서 마음 상했구나?동생이 참아~원래 이런 건 멋지고 착한 쪽이 참는거랬어.조언 하나 가지고 열받고 화내고 그러다가는 오래 못 살고 사회생활 적응 못 한다구~?"
나이를 직접 봤지만 개의치 않는 듯 끝까지 어린애 다루듯이 도담도담 달래 주었다.나이 많아도 후배는 후배야.나는 선배고.그렇게 된 이상,지금 여기서 동생취급 한다고 이상할 건 없잖아?
달래줌 속에 알게모르게 비꼼의 의미가 담겨있는것 같기는 하지만.기분 탓이야 기분 탓.나 그렇게 나쁘지 않아~ -
448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3:19:11별하주 수아주 일상 수고하셨고!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여!! >-<*
>>444
앗앗 그런 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엗 왜째서죠 예전부터 말랑말랑한 거=귀여움!이라는 공식은 유효하단 말임다!그러니 볼을 찔러보겠음!(콕(? -
449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3:20:05>>446 뭘 해도 결론은 그렇게 날 것이다! 좋아! 그렇다면 휴전 협정을 하자!(손을 내민다
괜찮아! 흐흫 빨리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좋지! 과연 수아의 꿈은 이뤄질 것인가 XD?!(투비컨티뉴
잘 자 별하주! 좋은 꿈 꿔 :)! -
450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3:22:50>>448 수아의 볼:(말랑(모찌(쏘옥
그렇다면 그 공식은 수아가 깨주지 핫하:D!!!!!! 세민이야말로 귀엽다.(결론(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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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3:26:18>>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수아도 그 공식을 깨지 못해!이렇게나 귀여운걸!! >-<♡(세민:(주욱 잡아늘림
엗 왜째서 결론이 그렇게 나버리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아닌 거시다!세민이는 능글거리고 여유로울 뿐이지 귀엽지는 않다구! -
452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3:38:45>>450 수아의 볼:(아야 ;-;
수아는 아마 누가 자기 볼 만져도 :D? 하고 쳐다보기만 할 것 같다! 댕청한 녀석!!
왜냐하면 세민이는 능글거리고 여유로울뿐만 아니라 귀엽고 깜찍하고 세상 예쁘고 멋있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세민이 우주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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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3:43:38>>452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민:(심정지
흐 :D?라니 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막거나 피하지는 않고 그냥 :D?하고 있는거심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한다(심쿵(호흡곤란
아니 뭔가 수식어가 이거저거 더 붙은거 같은뎈ㅋㅋㅋㅋㅋ그 중에서 핵심은 능글거림이에양 별표 두개 밑줄 쫙!수아도 귀여움 대폭발이다아아아아!!! -
454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전 3:44:50"그건 군대나 직장에서의 얘기고..여기가 학년이 계급은 아니잖아? 그리고 조언해줬는데 담배를 필 수 있는 나이니깐 괜찮다고 하는 게 안 돼? 나이빨로 조언 씹으려고할 생각은 없었는데."
나는 나보다 어린애가 조언을 하건 말건 상관이 없다. 그냥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상황이 재밌어져서 웃음이 나온 것 뿐이고, 조언을 해줬지만 담배를 필 수 있는 나이니 괜찮다고 민증을 보여준 거다. 몇 살이냐고 한 거에서는 오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딱히 나이빨로 조언을 씹으려는 의도는 없었다.
"아니, 나는 딱히 뭐 자극 같은 것도 안 받았는데 갑자기 왜 그래."
그냥 조언해주는데 나는 상황이 재밌어서 허허 웃으며 나이를 밝힌 것 뿐인데..완전히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하네?
이거 내가 완전히 소인배로 몰리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찝찝하네.
"그러니깐..에효. 그래. 내가 나쁜새끼. 됐냐?"
어떻게 해명하려고 해봤자 나만 힘빠지고, 반응은 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내가 나쁜놈이라 치고 끝내려고 한다. 유리멘탈이라서 또 무슨 소리 듣다가 뭐 하나 집어던지거나 걷어찰거 같아서 그냥 내가 나쁜놈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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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3:48:51>>453 안대 심정지라니!!!(CPR 실행(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온다
애가 워낙 순둥하구 망충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아프면 울상만 짓고 피하진 않을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도 부족하지 응응.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아름다움과 귀여움과 멋짐을 뜻하는 수식어를 전부 갖다붙여도 세민이의 귀여움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해!!!@!@!!!!
수아는 그냥 폭발이다!!!!!!!!!!!!!!!! 이야압(빨간 스위치 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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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4:07:10"어랏,그런 거였어~?미안,누나가 말투 때문에 오해한 모양이야.응,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미안해~이거이거,무고한 동생님 잘못 몰아갈뻔 했잖아~"
아무래도 세민주의 이해능력이 새벽이 되면서 정신상태와 함께 맛이 간 모양이다.
잠시 무언가의 서술이 지나가고,자신의 오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응,일단 오해한 건 내 쪽이니까 이 상황에서는 사과하는 게 맞지~후배님이 잘못한 건 없다구,이번 상황은?
아무튼 학년이 계급은 아니다..으응,맞는 말이기는 하지.직장이나 군대같은것과 비유할건 안 되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조언해주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그러니까,내가 오해했던 모양이야~아무튼 동생이 자극 안 받았다니 다행이네."
누나가 많이 연약해서 말야~하고 다시 능청스러운 웃음을 흘리고는 가만히 도담도담여 주었다.그래,오해야 오해.오해해서 사람 잡아먹으려고 들었던것두 내 쪽이구~
음음,나쁜 선배로는 안 보이려 했는데 알게 모르게 찍힌거 같은 기분인걸~길 가다가 뒤통수 한대 맞는 거 아냐?
그러다가 내가 나쁜새끼 하는 동생님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
"어라,이번에는 자극받은 거 같은데~?아무튼 동생이 나쁜새끼라니.그런 말은 하는거 아니야~동생이 나쁘다는 거짓된 걸 탓하지 말고 누나의 후달리는 이해력을 탓해야지,이런 상황에서는.내가 괜히 몰아가서 기분 좀 상했구나?말투 이야기 한건 동생님이 미워서 그런 거 아니었어~용서해줄꺼지?"
에이,그리고 동생님 나쁜 사람 아니야.그만그만.괜히 그런말 해서는 동생 나쁜새끼로 몰아가는 건 누나 기분이 안 좋아요~
아까 전과 다름없이 나긋나긋하면서도 여유로운 말투로 차분하게 동생을 다독여주었다.아,근데 스무살인데 자꾸 동생동생 하기도 뭣한데...뭐 어때~아까 말했듯 학교에서는 후배고,후배는 곧 동생이야.나증에 사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또 모를까~
"음음,아무튼 이 이야기는 이쯤 하구~참,그러고 보니까 이름을 안 물어봤었네.누나 이름은 이세민이야~내가 날 칭하는 거 보면 알겠지만,남자 아니구 여자다?이름때문에 햇갈리지 않았음 좋겠어~"
간혹가다가 오해하는 애들이 있단 말이야~하며,동생님의 기분을 좀 풀어주기 위해서 살짝 자기소개 타임을 갖기로 했다.
뭐 나이는 아까 들었으니까 상관은 없겠지~19살이면 3학년이라는 거.딱 견적 나오잖아? -
457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4:10:11>>455
세민:(유언장 팔랑(행복한 인생이었어..(사망(???
헐헐 아파도 안 피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적당히 표정 보다가 울상이다 싶으면 그만 꼬집어야겠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아무튼 넘나 귀여운것..(코피(과다출혈
아니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수아주의 머릿속에서 세민이가 엄청나게 과대평가받고 있는거 같은데!안되겠어 어떻게든 막지 않으면...(?
갹 폭발하면 안되는 것임!!!!!!!모 야매룽다!!!!!!(달려든다(?? -
458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전 4:18:29>>457 안대에에에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민이를 살ㄹㅕ주새요ㅠㅠㅠㅠㅠㅠㅠ 흐흐흑.,.......세민이가 없는 세상따위..!!1 ㅏ살 가치가 없어.11,1.!!!(밧줄과 의자와 천장을 준비한다
괜찮아!!@1 내 볼 아니니까 마음대로 꼬집어도 상관없다구1!!!(아니다(못됨
과다출혈이라니!!1 안된다!!1 제 피를 드리겠습니다!@!@!!!!(수혈
과대평가라니!!1 수아주의 후달리는 표현력으로는 세민이를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걸..1!!1 이 정도로는 부족해..!! 천사의 언어라도 끌어와야하는건가!!!
아...아안대! 세민주를 휘말리게 할 순 없어...!! 이번엔 포기해야겠지만 다음엔 아무도 찾을 수 없는 평야로 가서 폭발 스위치를....(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수아주는 이만 넘 졸려서 자러 가봐야겠다,... 흐흫 즐거운 잡담이었어! 모두 안녕~~! 잘 자! 좋은꿈! -
459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4:23:25아니 그런거 왜 준비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씁 그럼 안대여 세민이 살려드릴게!(세민:(부활(어리둥절
아니 수아한테 왜 그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수아주는 제 생명의 은인이심다...(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의 언어는 과분하다구..!그리고 폭발 스위치는 뺏어갈거임! ㅡ3ㅡ(뺏는다
수아주 안녕히 주무셔라!! >-<♡ -
460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전 4:43:36계속 내가 1학년이라는 이유로 동생취급 하는 게 찝찝해. 존댓말이나 나이대접은 오히려 내가 자존심이 상해서 받기 싫어. 근데 이런 취급도 은근히 좀 그래. 하지만 뭐라 하지는 않을 거야. 어차피 뭐라고 해도 바뀌진 않을 것 같고..나만 힘빠지는 일이야. 남자면 어떻게 했을 텐데, 여자여서 어쩔 수도 없잖아.
사실 사과는 됐고, 그런 취급이나 하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은 말 몇 마디 주고던지는 걸로 쉽게 변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말을 아낀다.
"그래. 용서해준다. 됐어?"
그냥 빨리빨리 넘기고 싶어. 여기서 내가 소인배가 되던 나쁜놈이 되던 그냥 휙휙 빠르게 넘기고 싶었다. 여전히 그런 동생취급이 찝찝하지만 빠르게 스킵하고 싶어.
"백찬호.기억하거나 말거나 알아서 해."
이세민..남자 같아서 기억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의 일로 인해서 기억할 수도 있겠네.
#잘 자요. 수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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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전 4:51:14저 이제 기절살거 같아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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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전 4:51:49ㄱᆞㄷ ㅡ잠 들어버릴거 같아요ㅠㅠ 오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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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4:57:12"응응,고마워.역시 우리 잘생긴 동생님은 마음씨도 착하다니까~"
빈말 없이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고는 방긋 웃었다.
음음.역시 남자답다니까~이거저거 꼬투리 잡지 않고 쿨하게 인정해주는 모습 존경스러워~
빨리 넘기고싶은 마음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그저 여유로이 미소지으며 단물 빠진 껌을 껌종이에 고이 싸서는 내버렸다.이 껌 맛있기는 한데 너무 뻘리 맛이 빠진단 말이야.다음에 살 때는 좀 단물 빨리 안 빠지는 껌으로 사던가 해야겠네~좀 오래 씹고있을 수 있게.
"후후.내가 우리 스무살 동생의 이름을 어찌 기억하지 않을 수 있을까~아,동생 취급이 애매하면,다음에 종례시간 끝나고 학교 밖에서 사적으로 찾아온다면 깍듯하게 예의 갖출수 있을지도 모르구~?"
이래보여도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는 성격이니까.교외에서도 학교에서 했던 것처럼 누나라고 그러진 않을 것이다.당장에 동급생들한테 대하는 것만 해도 어지간히 어려 보이는 애들이 아니라면 누나라는 호칭은 잘 안 쓰고 이름으로 부르거든.
음음,아무튼 찬호구나.찬호.왠지 유명 야구선수가 떠우르는 이름이야.아아,나도 기왕 남자같은 이름으로 지을 거였다면 이세민 말고 이종오로 지어주시지~아,그건 너무 남자같았나?
그러다가 문득 한가지 빼 먹은걸 다시 떠올렸다.
"참,아직 그거 안 알려줬어~그냥 나간건지,외출증 받고 나간건지.그거 정말로 궁금한데 말야~"
외출증같은 귀찮은 조치 없이도 나갈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솔직히 맨날 준비물 타령하며 교무실 찾아가는 것도 귀찮았다.게다가 외출증에는 정해진 시간이 있기도 하고,그 시간 맞추기 힘들기도 하고~
아무튼 그거 하나만큼은 정말 확실히 알고 싶었다.자유롭게 나간 것이냐,아니면 이 동생도 어쩔수 없이 학교의 룰에 사로잡혀서 그렇게 외출증 내고 나갔느냐.
"일단 그거 하나만 확실히 알려주면 안될까~?" -
464 세민 - 찬호 (4318048E+5) 2018. 2. 3. 오전 4:57:42앗 그러면 일단 킵해두도록 하자!벌써 5시 다되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어서 주무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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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캡틴◆LE6fOu2y9k (5968478E+5) 2018. 2. 3. 오전 7:18:32앗 일어났습니다(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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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7:33: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통 머에여!(귀엽(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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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전 7:56:01갱신해요! 아침 일찍 약속이 있어 나가게 되네요. 언제 올진 몰라도 오면 오늘이야말로 일상을 돌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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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세민주 (4318048E+5) 2018. 2. 3. 오전 8:38:12늦게 봤다..여하주 어서오시고 잘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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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현주 (5089332E+5) 2018. 2. 3. 오전 10:00:58현주 등장! 짧게 돌릴 사람 있으면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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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전 10:51:42비란주 갱신할게요~ Greetings! 일상... 돌리고 싶은데 일이 있어서 지금은 좀 힘들 것 같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오늘은 꼭 일상을 돌려보리라...!
아, 그리고 혹시 비란이랑 선관 짜고 싶으신 분들 계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찔러주세요!:) -
471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전 11:49:18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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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찬호 - 세민 (54886E+55) 2018. 2. 3. 오후 2:48:26"너 마음대로 하세요."
그냥 니 마음대로 해라..밖이든 안이든 무슨 취급을 하건 이제는 생각하는 것도 복잡해.
그리고 딱히 끝나고 찾아가서 만날 일도 없잖아. 내가 그 취급 받기 싫다고 찾아가야 되냐?
"안 받고 나갔어. 학교 근처에서 몇 분 있다가 오는 거라 그냥 갔어."
교무실 가서 외출증 받을 때 왜 나가냐고 물어보면 '담배 피러 나가는데요?'라고 할 수도 없잖아. 그리고 학교 근처에서 딱 5분만 있다가 오는 건데..굳이 외출증을 받아야 될까? 걸리면 경고나 벌점 먹고 끝내면 되잖아.
"이제 궁금증이 풀렸어?"
#갱신해요! -
47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3:05:06별하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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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후 3:13:39졸려라... 알바가기 전에 수아주 갱신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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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3:16:03안녕하세요! 수아주! XD 알바 가시는군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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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수아주 (9544683E+5) 2018. 2. 3. 오후 4:12:22>>475 별하주도 안녕 XD! 알바 넘 싫당 힝ㅠ 이불 안에서 웹툰보다가 시간이 훅 가버렸네. 아으으 침대 넘 따수워서 일어나기 싫어어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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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4:13:46>>476 자고로 이불 밖은 위험한 법이죠. (끄덕끄덕) 부디 힘내서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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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현주 (5089332E+5) 2018. 2. 3. 오후 5:02:48현주 다시 리갱! 일상의 문은 열려있다! (시트 내야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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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예은예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5:04:43(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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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현주 (5089332E+5) 2018. 2. 3. 오후 5:28:38예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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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5:31:15안녕하새오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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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5:47:12별하주가 갱신합니다!! 현주와 은인주 둘 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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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5:48:49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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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5:52:44뭔가 별하의 목떡이라던가, 테마곡 같은 거 정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듣는데 이거다 하는 곡이 없네요..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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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5:55:09음 맞아요, 저도 쌍둥이 목떡을 정해야 하는데...(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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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5:55:35역시 목떡 정하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테마곡도..! 이러다가 포기하고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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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6:01:17맞아요... 그래서 전 이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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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6:04:08상당히 포기가 빠르잖아요! 은인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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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6:05:31그런가요... 좋아요 다시 한번 찾아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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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6:07:47그리고 정했습니다!
-예인(원곡: れも-또 만나자가 있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vPHkd10WJfI
-예은(원곡: なゆごろう-또 만나자가 있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2f75am10ra8 -
491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6:09:44이번엔 정하는 것이 무지막지하게 빨라...! 아무튼 둘의 목소리는 대충 이런 느낌이라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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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6:13:28네네 그렇습니다! 전 정하는 게 무지막지하게 빠르죠! 전 3배 빠른 은인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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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6:17:00엄청나다..너무 빨라서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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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6:17:37>>493
핳하하 저는 아주 빠르니까요! 무려 3배라고요? -
495 현주 (5089332E+5) 2018. 2. 3. 오후 6:18:41현이도 목떡이랑 셀피랩...(먼산
귀찮다! -
496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6:21:11자고로 만들기도 찾기도 힘든 법이죠! 아무튼 안녕하세요! 현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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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은인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6:22:34안녕하새오 현주!
음, 저는 셀피랩... 음... 귀찮아서 안 만들 겁니다!(던짐)
그럼 전 이만...(사라진다) -
498 현주 (5089332E+5) 2018. 2. 3. 오후 6:24:48>>496 별하주 안녕! 으윽... 선생님으로 학생들이랑 재미있는 일상이 가능할까...(쥬륵
>>497 은인주 안녕! 그냥 나도 때려칠까...(글러먹음) 사라지다니!! 잘 다녀와! -
499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6:24:50안녕히 가세요! 은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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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7:27:06이제 막 집에 들어온 비란주 갱신할게요~ 모두 Greetings!
손이 꽁꽁 얼었어요..와아... -
501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7:39:00별하주가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 그리고 비란주..고생 많으셨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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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7:53:09>>501 별하주 안녕하세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눈도 살짝 내려서 당황했었답니다..ㅠㅜㅠ 별하주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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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7:54:12>>502 비란주가 사는 곳은 눈이 내리는군요. 여긴 눈이 내리지 않아서.. 주변에서 눈이 내린다고 하면 그저 신기할 나름이랍니다! 아. 참고로 저는 식사 맛있게 했답니다. 비란주는 맛있게 하셨나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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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후 7:59:11으으 애기보는 거 너무 중노동이예요. 이세상 모든 선생님 빅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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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7:59:51요.요한주...어서 오세요..! ;ㅁ; 고..고생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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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후 8:03:18>>505 별하주께서도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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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8:04:18>>506 으아아아! 요한주...!! ㅇㅁㅇ!! 쓰러지면 안돼요!!(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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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8:05:16>>503 눈이 조금 내리긴 했지만 제 쪽도 금세 그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답니다... 별하주 쪽의 지역엔 눈이 안 내리는군요. 하늘이 균형을 맞춰주신다면 좋을텐데...(???) 식사 맛있게 하셨다니 다행이예요! 저는 딱히 맛있지 않았답니다. 식은 죽이라..ㅋㅋㅋㅋ
>>504 요한주 어서오세요! 애기들 보는 거 힘들죠... 귀엽긴 하지만 체력은 별개의 문제예요, 진짜...ㅠㅠㅠ 수고 많으셨어요 요한주..! -
509 요한주 (106029E+49) 2018. 2. 3. 오후 8:08:12>>507 제 죽음을 알리지 말아주세요....(털썩)(쥬금)
>>508 애기들이 기엽기는 한데 체력 문제가 너무 무시무시해요ㅠㅠㅠㅠㅜㅠㅠㅠ 비란주 안녕하세요. 비란주께서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
510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8:15:23>>509 맞아요, 쪼그마한 애기들이 꼬물꼬물거리는 건 정말 귀엽기는 한데 하나같이 전부 다 에너자이저....(흐릿) 배터리가 쭉쭉 빠져나가는 핸드폰이 된 기분이 되어버려요...ㅋㅋㅋㅋㅋ 앗 고마워요! 요한주께서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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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8:35:59세상에..죽이라..다음에는 비란주도 맛있는 거 드시길 바라요! 그리고...요한주..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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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8:42:26와... 12시간 정도 밖에 있던 거 같습니다.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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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8:45:13>>511 말씀 고마워요 별하주! 다음엔 꼭 맛있는 거 먹어볼게요. ㅋㅋㅋㅋ
>>512 여하주 어서오세요! 12시간이라니..세상에...추운 밖에서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이제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세요..!!
앗 그리고 혹시 일상 돌리고 싶으신 분이나 선관 짜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오늘은 프리하니까..! -
514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8:46:26흑흑 따뜻한 게 최고예요. 비란주 반가워요! 음, 저랑 일상 돌리실까요? 선관은 어쩌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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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8:47:31우와..고생 많으십니다... 여하주..! 일단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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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캡틴◆LE6fOu2y9k (5968478E+5) 2018. 2. 3. 오후 8:50:52전기장판,,,뜨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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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8:51:28좀 힘들었지만 이제 집이라서 괜찮습니다! 별하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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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8:52:03전기장판 최고오오오,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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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8:56:22>>514 헉 프리티한 여하군요! 네, 저야 환영이죠!! 으음...일단 선관을 먼저 짜는 게 더 좋을까요? 사실 2학년 2반 담임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가 이미 있긴 하겠지만..혹시 여하주는 여기에 뭔가 더 더하고 싶은 관계들이 있나요? 일단 비란이는 여하를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성실한 아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ㅎㅎㅎ
>>516 캡틴 안녕하세요! 전기장판은 최고죠! 빠져나갈수없는 마력의 보유자..!(???) -
520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9:17:40어서 오세요! 캡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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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11:01:11>>519 미안해요 비란주! 8ㅁ8 할 일이 있어서... 시간을 보니 일상은 무리고 선관만 가능하겠네요... 헉 일단 여하는 기본적으로 우리쌤 짱짱이라 초반부터 들이댈 거 같아요. 인사할때도 장난스럽게 최고 미인 쌤 안녕하세요! 하고 이런데도 착하다고 생각할까요. 무례하게 느끼진 않을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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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11:21:08뭔가 오늘은 왔다갔다 하는 일이 많네요.. 이런..별하주가 다시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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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11:24:29>>521 아니예요 아니예요! 괜찮아요! 일상은 다음에 하면 되죠. 전 선관짜는것도 좋아하니까요.ㅎㅎㅎ 허억..여하 너무 귀엽잖아요...!! 우리쌤 짱짱이라니...넘나 감동인것...(찌잉) 아뇨, 완전 착하고 장난기 넘쳐서 귀여운 학생으로 생각할거예요! 비란이는 오히려 똑같이 장난스럽게 최고로 Pretty한 우리 여하도 Greetings~! 하고 윙크까지 날려줄것같은데..ㅋㅋㅋㅋㅋ 원래 비란이의 목표가 친구같은 쌤이어서 오히려 완벽한 감동이 몰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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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11:25:12>>522 앗 별하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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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11:26:10두 분 다 안녕하세요! XD 이제야 조금 손이 풀린 별하주는 이제 자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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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11:34:23>>525 허억..! 자유라니..!! 그런 말씀을 하시면 비란주의 선관포크나 일상포크가 찌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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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11:35:47별하주 어서와요!
>>52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윙크까지 날려주신다니 완전 좋잖아요! 여하 그거보고 대표적으로 담인쌤 팬클럽 만들 거 같고... 감동을 받는다니 넘넘 다행이에요! 여하가 쌤을 굉장히 좋아하고 맨날 사랑 고백해도 될까요? 그냥 흔한 학생들처럼. 헉 쌤 저랑 결혼하실래요? 이런식으로. 뭔가 친하고 가끔 서로 장난치는 스무스한 관계였으면 좋겠네요! -
528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후 11:36:38갱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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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11:37:13찬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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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11:39:26>>526 아닛..저 찔릴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나요?! 근데..별하가 영어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는 이는 아니라서..말 그대로 성적을 위한 공부..정도의 인식만 있어서..선관이 가능할지가...(주륵)
어서 오세요! 찬호주 XD -
531 찬호주 (54886E+55) 2018. 2. 3. 오후 11:42:03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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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11:43:16>>527 여하야말로 너무 귀엽잖아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최고 미인쌤이라니 세상에..!! 담임쌤 팬클럽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 저도 학교쌤들 팬클럽 있던게 생각나네요. 허억 굉장히 좋아하고 맨날 사랑고백이라니..!! 너무 귀여워서 비란주가 심쿵사로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저도 그런 사이가 좋을것같아요. 친하고 가끔 장난도 치고받는 친구같은 편한 관계!
>>528 찬호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530 아..별하는 영어에는 크게 관심이 없군요...ㅠㅠㅜㅠㅠ 아쉽네요..그치만 선관이 꼭 필수인건 아니니까 별하주께서 불가능할것 같다고 하시면 안짜도 괜찮아요! 전 괜찮습니다! -
533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11:46:06>>532 아..물론 예외는 있어요! 연극 영어 대본이라던가, 연극과 관련된 영어 원어본이라던가. 그런 것이 만약 비란이에게 있다고 하면 별하가 가끔은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것은 아무래도 도서관에선 구하기 힘드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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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11:49:02>>532 좋습니다!! 그럼 스승과 제자 사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고 사이 좋은, 가끔 치고받는 그런 사이면 될까요? 어우 말투 왜이러지. 아무튼 이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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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비란주 (1446689E+5) 2018. 2. 3. 오후 11:56:46>>533 아아, 그거면 좋겠네요! 비란이는 예술쪽에도 관심이 있으니까 연극 영어대본이 있다고 하면 좋을것같아요. 영어 원어본보다는 영어대본이 도서관에 더 구비되기 힘들테니까... 그리고 혹시 연극대사에 영어가 들어간다면 발음이나 그런걸 똑바로 알려주는 식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연극연습에 가끔씩 구경하러 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별하주는 어떠신가요?
>>534 네, 퍼펙트합니다! 저도 좋아요! 와아, 제자같은 친구 생겼다!!(기쁨)(???) 여하주 말투가 왜요? 괜찮으신데.. -
536 별하주 (4174189E+5) 2018. 2. 3. 오후 11:59:04>>535 만약 그런 연결고리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 별하도 되게 흥미를 보일 거예요! 그쪽 관련으로는 되게 관심이 많고 열정적인 아이니까요. 영어 발음이라니..! 우와... 비란이의 교습을 받다니! 이건 엄청난 행운..! 음.. 그리고 비란이가 예술쪽에도 관심이 있다면 그렇게 구경와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막 구경하면서 막 평가를 얘기해준다던가? 그런 느낌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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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여하주 (5331306E+5) 2018. 2. 3. 오후 11:59:59>>535 와아! 선생님 같은 친구다! (좀 다름) 아, 조금 글을 쓸 때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요! 괜찮다고 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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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11:22>>536 오오! 별하의 흥미를 끌다니..! 역시 연극은 대단하네요! 예술과 언어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니까 비란이도 관심이 많답니다. 저야말로 별하의 연극 연습을 구경하고 도와준다니 엄청난 행운..! 평가를 해주는것도 좋고 조언 및 직접 가볍게 시범을 보여주는 것도 왠지 떠오르네요. 초임교사의 열정으로..!!(???) 물론 별하의 실력에는 발끝에도 못미치겠지만요.ㅋㅋㅋㅋㅋㅋ
>>537 ㅋㅋㅋㅋㅋㅋ이렇게 비란이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아님) 앗 그런가요? 여하주의 글에서는 그런 느낌 전혀 안 났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걱정마세요 여하주! -
53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2:12:50>>538 그래도 교사니까 배울 부분은 분명히 나오는 법이죠! 별하는 아무리 아마추어라고 해도 그 연기에서 배울 것이 있다고 믿고 배우려고 하는 이니까요. 아마 고개를 끄덕이면서 메모를 하는 것이 많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이제 또 비란이에게 막 이런 공연도 있다고 자신이 아는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고 말이에요. 뭔가..음..이런 관계를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연극 관련으로 공유하는 그런 사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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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전 12:13:23>>538 여자친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ㄴㅋ좋습니다! 흠흠, 감사해요. 살짝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비란주 천사님... 예쁜 선관도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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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22:57>>539 아뇨아뇨, 교사도 학생들에게 배우는게 많은 입장인걸요! 와아아..별하 대단히 멋진 아이네요. 비란이의 열정만 가득한 어설픈 연기도 메모까지 하며 배우려하다니..아, 안돼....안좋은걸로 별하를 물들일수는 없...(흐릿) 오오, 공연의 정보도 얻게 되다니! 그러면 비란이도 새로 들어온 영어 연극대본도 제일 먼저 빌려주고 그럴것같네요. 음...네, 그게 좋을것같아요. 연극으로 연결된 관계!
>>540 ㅋㅋㅋㅋㅋㅋ영광이예요! 비란이의 첫 여자친구가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앗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으셨는데..여하주야말로 천사님이에요. 저도 넘나 예쁜 선관 정말 고마워요! 러브합니다! (똑같이 하트하트)(윙크) -
542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2:25:11>>541 음..음.. 그럼 그런 식으로 관계를 짜면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더 추가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그리고 별하가 멋지다니요! 그냥 관심 있는 것에 열중할 뿐이랍니다. 그 이외에는 그다지 관심을 안 보여서 상당히 무심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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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30:55>>542 음...일단 이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일상을 돌리다보면 뭔가 더 추가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별하는 멋집니다! 비란이의 연기처럼 아주 하찮고 안 좋은 것에서도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보이잖아요? 관심있는 것에만 열중한다고 해도 그 열중한다는게 정말 멋진거예요. 별하의 열정, 매우 칭찬합니다! P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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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2:32:16리갱해요. 심심하니깐 찬호에 대한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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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2:39:19>>543 그렇겠죠! 역시 추가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저야말로 상냥한 선생님인 비란을 응원합니다...! 저렇게 상냥한 선생님 찾기 힘들다구요!
>>544 어서 오세요! 찬호주! XD 질문이라..어..질문... 찬호의 꿈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
546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2:41:53>>545
지금은 검사가 꿈이라고 대답할 거 같네요. :) -
547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2:42:36검사라..검사... 법정의 그 검사..! 우오오오!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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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44:14>>544 찬호주 다시 어서오세요! 찬호에 대한 질문.. 찬호의 노래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떤 곡들이 있나요? 자주듣는 노래 TOP 3라든가!
>>545 허억 그게 무슨 소리시죠 별하주..별하는 좋아하는 것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멋진 학생이니까 상냥한겁니다. 반항아로 삐뚤어진 학생들에게는 얄짤없이 엄하고 냉정해요!(끄덕) 그러니까 별하야말로 화이팅..!! -
549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45:23>>546 와아아....검사라니..!! 찬호 멋지다..!!(야광봉) 전폭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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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2:50:28>>547
사실은 소드마스ㅌ..
>>548
주로 알앤비나 힙합보컬 가수들의 노래가 많아요!
박재범,헤이즈,크러쉬나 딘 같은 가수의 노래들이 많죠.
요새는 And july(헤이즈 feat 딘), instargram(딘) 그리고 Sunday(헤이즈 feat 박재범)을 많이 들어요! -
55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2:52:40>>550 소드마스터가 되면 안된다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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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전 12:53:23>>544 간단하게 찬호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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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55:58>>550 알앤비나 힙합보컬..! 뭔가 찬호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예요! 요즘의 TOP 3의 영광을 가진 가수들은 헤이즈와 딘이군요. 오오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전부 좋은 노래들일 것 같아요! 그런데 소드마스텈ㅋㅋㅋㅋㅋ 아..안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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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2:58:46>>551
오늘부터 찬호의 전공은 검도로 하기로..!
>>552
좋아하는 음식은 맵거나 짠 음식이요!
식사류로는 오징어덮밥이고 과자 같은 경우는 매운 새우깡이요. 싫어하는 음식은 생굴이요! -
555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2:59:52>>553
음색이 정말 좋은 가수들이에요. 들어보는 걸 추천해요! :D -
556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1:01:50세민주 등장~!
찬호주 죄송한데 돌리던 일상 오늘 아침~오후쯤에 마저 이어도 될까...?지금 답레 적는다면 의식의 흐름이 남발하고 이상해질거 같은 상태라서...ㅠ
앗 그리고 질문타임인건가!세민이도 질문 받아볼게 ''* -
557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전 1:02:36>>554 오, 그러고보니 시트에서도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고 했죠. 매점에서 만나면 매운 새우깡 잔뜩 사줘야겠어요! (?) 생굴... 저도 생굴 싫은데 의외의 곳에서 찬호와의 공통점을 찾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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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03:24좋아..이렇게 질문과 답변을 보면서 정보를 모은다..! 마구마구 메모한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세민이에게 질문이라.. 음.. 세민이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무엇입니까? -
559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전 1:04:47>>556 세민주 어서와요! 자, 질문 들어갑니다. 세민이가 사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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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07:15어..이렇게 되면 별하주도 질문 받아야 하나요? 하지만 질문할 것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받아보겠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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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08:16어서와요 세민주! 네! 그래도 괜찮아요. 편할 때 이어주세요. :)
>>557
레스주인 저도 생굴 싫어요..ㅎ -
562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11:40>>555 네! 나중에 꼭 들어볼게요. 노래 추천 고마워요 찬호주!ㅎㅎㅎ
>>556 세민주 어서오세요! 세민이에게 질문..!! 세민이는 만약에 개명을 할수 있다면 어떤 이름으로 개명할 건가요?
>>560 별하에게 질문이 여기 있습니다! 별하가 지금까지 보거나 했던 연극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연극은 무엇이었나요? -
563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전 1:11:58>>560 별하가 자신있는 연기는 무엇인가요?
>>561 저는 익히지 않은건 별로예요. 회도 그렇고 생굴도 그렇고... -
564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1:14:17다들 하이헬로~! >-<*
앗 고마워...ㅠ 내일 빠르게 이어올게~!
>>558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라..세민이는 잘할 수 있는 일에 광적으로 집중하자-정도려나!그래서 학교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사격연습 하고 있는거기도 하구 :>
>>559
사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렸을적 친했던 친구가 사고사로...(??
장난이구!계기는 별거 없어!중학교때 TV에 나왔던 사격선수(세민이 시트에 적혀있는 그 분)이 사격하는 모습 보고서는 거기에 푹 빠지게 된 거지! :D -
565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18:59>>562 별하가 가장 인상깊었던 연극이라고 한다면 이것도 과거 독백에 나오긴 할 건데... '신데렐라' 연극을 상당히 인상깊게 보았답니다. 막막 화려하고 그런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그때의 작은 만남이 별하가 배우가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된 계기가 되었거든요. 그런 거 없이 순수하게 연극만으로 치자면, '미라클'이라는 연극을 가장 좋아해요. 여러 의미로요.
>>563 별하가 자신있는 연기는...사실 뭐든지 비슷하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나마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좀 진지한 느낌의 연기를 가장 자신있어 한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좀 가볍고 유쾌한 성격을 연기하는 것을 가장 재밌게 생각해요. 아무래도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도전하는 것이니까요. -
566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1:21:18>>560
지금까지 별하가 맡았던 연극 역할중에서 제일 연기 잘했다 싶은 역할이랑 제일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역할은 무엇무엇이 있을까!
>>562
엄 세민이가 개명한다면 좀 여성스러운 이름으로 바꾸고 싶어할거같아!세나 라던지 효민이라던지 효정이라던지..?일단 좀 여성스러워보이는 이름으로 바꾸고 싶어할것 같은 느낌! -
567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21:28>>564 음..음..그렇군요! 잘하는 일에 집중하자..! 좋은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사격하는 세민이..진짜 너무 멋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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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27:49>>565 오오..!! 무려 과거 독백의 떡밥이었군요! 별하가 꿈을 가지게 된 계기라...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가장 좋아하는 연극은 '미라클'이군요. 여러 의미..라는 게 또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별하와 친해지면 알 수 있는 것인가...!ㅋㅋㅋㅋㅋ
>>566 여성스러운 이름..앗 세나가 뭔가 되게 잘 어울리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하지만 역시 세민이라는 이름도 세련되어서 예뻐요.ㅎㅎㅎ
비란이는....질문 받을것도 없을 것 같지만 일단은 비란주도 질문 받아볼게요! -
56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31:03>>568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알게 되지도 않을까요? 친해지면 연극을 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을 때 좀 더 자세히 말해줄지도 모르죠. 지금은 그냥 어릴 때 본 연극이 인상깊어서..정도로만 대답하거든요. 그리고..비란이에게 질문이라..음..비란이는 어린왕자를 좋아한다고 했나요? 그 중에서 어떤 캐릭터를 제일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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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1:33:51>>568
핫 세련되는 이름이라니 다행이다..세민이라는 이름 들으면 왠지 여자보다는 남자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었거든..!ㅋㅋ..
음 그렇담 비란센세는 주로 혼자 있을때 어떤어떤 혼잣말을 하는 편인가여..?만약 스포라면 지금까지 관심 가졌던 언어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건 무엇일까!
아 그리고 뻘하지만 비란센세 기타란 맨 마지막에 A secret makes a woman woman.이 부분 보고 어 저거!!했었어!아는 대사라서 세민주도 기타란 마지막에다가 한국어 풀이..?로 조금 써먹었던 부분이라 반가웠달까! -
571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42:09>>569 헉 그렇군요! 좋아요. 그러면 별하의 그 대답을 더 자세히 듣기 위해서라도 별하와 꼭 친해져야겠군요. 연극으로 파고든다..!!(???)
비란이는 '어린왕자' 중에서 어린왕자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어린왕자는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선생님처럼 가르침을 주고, 다른 별의 사람들이나 동물들, 식물들에게서는 학생처럼 가르침을 받고 배우니까요. 비란이의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교사상과 흡사해서 어린왕자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570 으음..세민이라는 이름은 약간 남자 이미지 쪽이 더 들긴 하죠..ㅋㅋㅋㅋ 그래도 오히려 그래서 더 기억에 잘 남지 않을까요?
음..혼잣말. 스포되지 않는 선에서 대답한다면 "오늘은 뭘 먹을까? 급식 최악.. 삼각김밥으로는 배가 안 차고 컵라면이나 먹을까..." 처럼 매우 영양가 없고 일상적인 혼잣말을 한답니다ㅋㅋㅋㅋㅋㅋ 관심 가졌던 언어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것은 프랑스어와 아랍어요! 프랑스어는 여성어와 남성어가 다르다는 것때문에, 아랍어는 글자가..(흐릿)
아 그리고 그겈ㅋㅋㅋㅋㅋ 네 맞아요! 저도 사실 아무생각 없이 시트를 올리고나서 발견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반가웠답니다! 세민이와 만나면 같이 아름다워져요!(???) -
572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1:45:46헉..잠시 기절했다..카페모카 한잔 비웠는데도 슬슬 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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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47:11차..찬호주 괜찮으세요?! 그럴 땐 주무시는 거예요! 어..그리고 어린왕자를 좋아하는군요..! 음..음..기억해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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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1:47:50>>571
하긴 뭔가 인상에 더 강하게 남기는 하겠지..?게다가 머리도 여자 치고는 짧은 편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식 최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저 대목에서 비란센세의 진심이 느껴지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음 일단 스포일러 배제하면 매우 일상적인 혼잣말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아랍어는 정말로..외계어같은 느낌이 나기는 하지....오 그보다 프랑스어가 여성어 남성어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어..!(눈 반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그랬구나!후후 그렇다면 비란센세랑 세민이랑 만난다면 주위에 아름다움이 대폭발하는건가...(대체 -
575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1:52:04앗 찬호주 피곤하신 거 같은데...! 어서어서 쉬셔라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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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55:25이 스레에서 TS이벤트가 있을진 모르겠지만....만약 하게 된다면 그땐 꼭 설정만 존재하는 여자 별하를 데리고 오겠습니다. 언젠간..언젠간 하겠지..?(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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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55:47>>572 헉..! 졸리시면 이만 주무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찬호주..?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573 그래서 아마 어린왕자 연극을 한다면 누구보다도 가장 크게 열광할 거랍니다. 별하가 어린왕자 역할을 맡는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도와줄거예요! 하나부터 끝까지!
>>574 보이쉬하면서도 예쁜데다 멋진 이름! 세민이를 기억 못 할리가 없죠!(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 혼잣말의 핵심 주제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주제를 잘 찾아내는 세민주의 국어 점수는 100점이군요!(???) 네, 일단은 그렇습니다! 일상일상해요! 그리고 아랍어는 정말..네...ㅋㅋㅋㅋㅋ(말잇못) 네, 프랑스어에는 남성명사, 여성명사가 다르답니다. 그래서 비란주도 멘붕하고..문법에서 멘붕하고..발음에서 멘붕하고..(흐릿)
헉..!! 세민이와 비란이의 조합은 아름다움 대폭발이었다니..! 꼭 만나야겠군요 그러면!ㅋㅋㅋㅋㅋㅋ -
578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1:57:31>>577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별하가 그 역을 맡게 될지는... 그건 이제 그 연극을 올리게 되면 동아리에서 정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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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1:58:32>>576 헉..!! 여자 별하라니!! 설정부터 이미 존재하다니, 준비된 별하주시군요!(감탄)(박수) TS 이벤트도 꼭 했으면 좋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원한다면 할 수 있을거예요, 꼭! 모든 학생들과 쌤들의 TS화..!!(두근두근(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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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2:00:08>>578 별하는 대단하고 멋진 아이니까 꼭 주인공을 맡길 바라고 원합니다.(진지) 사실 별하라면 어떤 역할이든지 다 멋지게 잘 해내겠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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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2:02:32>>579 전에도 말했지만 별하는 원래 여캐로 내려다가 막상 시트 내려니까 다 여학생들이라서... 응? 이렇게 멍하니 바라보다가 남캐로 바꿔서 냈거든요. 만약 1명이라도 남학생이 있었다면 여캐로 냈을 거예요. 머리가 긴 설정이 나름 잔해라면 잔해랍니다.
>>580 이럴땐 다갓님에게 물어보는 것이 답이지요! 다갓님..! 별하는 어떤 역인가요?!
.dice 1 5. = 3
1.어린왕자
2.여우
3.장미꽃
4.조종사
5.근처의 나무 1 -
582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2:02:47장미꽃이라니..이건 생각도 못한 배역인데?!
-
583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2:04:14>>576
헛 TS화 기대되는걸!!이랄까 세민이는 몸매 약간 변하는거 빼고는.....변화가...(흐-릿
차라리 남자가 되는 게 낫다며 좋아할지도 모르겠ㅇ..
>>577
헉 저 감동받아도 되나여...ㅠㅡ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 100점받았다!비란센세한테 자랑하면 뭐 사주시나여!!
3단 멘붕이구나..흑 프랑스어 배우기 힘들것 같다는 예감이 막 들었어..!프랑스 안 갈꺼야! ㅡ3ㅡ(왜 결론이 그래
헉 근데 큰일날지도 모르겠다..매화고가 아름다움 폭발에 휩쓸러서 날아가버렷...!(대체 -
584 찬호주 (9719837E+5) 2018. 2. 4. 오전 2:06:33으으..레스주분들의 말대로 자야겠군요. 자러갈게요!
모두 굿밤 :) -
585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2:07:11>>581 아하, 그래서 여자 별하의 설정이 원래 존재하고 있던 거였군요. 그래도 바로 남캐로 바꾸실 정도로 별하주께서 준비된 능력자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당당) 사실 저도 남학생을 내볼까, 하다가 여선생님이 없는 것 같아서 비란이를 낸 거지만요. ㅋㅋㅋㅋㅋ
헉..!! 다갓님의 지정은 장미꽃이라니..! 어어..장미꽃도 중요한 주인공이긴 하죠! 허영심 가득한 모습을 연기하는 별하라니..와아아!(기대) -
586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2:10:16>>583 앗...! 그래도 남자 모드인 세민이도 뭔가 되게 매력적일것 같은데요! 물론 지금도 매력 엄청나지만 말이에요!
>>584 안녕히 주무세요! 찬호주!!
>>585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조금 외형을 바꾸면 되는 문제였으니까요. 어차피 성격이나 기타란은 크게 변하는 것이 없고요. 다만, 여성이었다고 한다면, 헤어스타일이 포니테일 스타일이랍니다. 사실 오너가 포니테일 완전 좋아해서..(끄덕) 그리고..장미꽃... 별하라면 열심히 하겠죠. 자신의 배역이 무엇이라고 해도 열정을 다하니까요.
...그 반작용으로 관심없는 것은 진짜 적당히 하거나, 딱 할만큼만 하지만요. -
587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2:12:41>>583 앗 감동이라니..! 세민이가 너무 멋쁨미 넘쳐서 그런것 뿐이라구요?ㅎㅎㅎ 영어 선생님인 비란이에게 국어 100점을 자랑하시다니! 하지만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착한 학생이니까 맛난거 사드리겠습니다! 편의점으로 따라오시죠!(???)
ㅋㅋㅋㅋㅋㅋ프랑스어는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저희에겐 바디랭귀지가 있죠! 만국의 공통언어!(당당) 그러니 프랑스 가는거에요! 그리고 매화고를 사라져버리게 하는 세민이와 비란이라니.. 세상에, 제 오랜 꿈이었던 학교폭발이 이루어지다니...!!(동공지진)
>>584 찬호주 잘자요! Good Night! -
588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2:17:14>>586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외형도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니까요. 비란주에게는 외형은 짜기 너무 어려운 거예요..ㅠㅠㅠ 포니테일 스타일이 별하주의 취향이셨군요! 후후후....(메모메모)(???) 그리고 역시 연극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별하는 멋지고 대단하네요! 하지만 별하야...왜 영어에는 관심이 없는거니....ㅠㅠㅠ(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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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2:22:04찬호주 안녕히 주무셔라!! >-<*
>>5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그러려나..!근데 뭔가 조금 변화가 있어야 재밌을거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연시 남주처럼 눈을 양쪽 다 가려버릴까..(?
>>587
흑 그래도 자캐가 칭찬받는건 기쁜 일이니까....세민이 대신 울어드림..ㅠㅡㅜ(대체
앗 헐 맛난거 사주시려나보다 와아아!!(졸졸)후 세민주 의식의 흐름이 좀 심해지긴 했다보다...편의점 부분에서 왜 옥상으로 따라와가 자동재생되었던 검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맞슴다 바디랭귀지!어디서든 통하는 전설의(?)언어!프랑스 가즈아아아아!! 헐 그러고보니까 그러네여 모두의 오랜 꿈을 이루어줄수 있는 것임!!와후 학교폭발!!!!\^0^/..은 매화고 폭발하면 우리 멋쁜이 센세들과 학생들을 못 보니..폭발은 일으키지 말아야겠어여..(?? -
590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2:34:30모..모두 살아계십니까..갑자기 404에러의 공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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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2:43:51생존!!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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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2:44:01>>589 ㅋㅋㅋㅋㅋㅋㅋ세민주 너무 귀여우시잖아욬ㅋㅋㅋㅋ 좋아요. 그러면 앞으로도 세민이를 마구 칭찬하고 예뻐하겠습니다!
열심히 한 세민주에게는 맛난거 얼마든지 사드리겠습니다! 헉 세민주 피곤하시면 이만 주무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아닠ㅋㅋㅋㅋㅋㅋ 펴늬점으로 따라와!! 라고 해야했던 걸까요?(???)
네! 전설의 언어 바디랭귀지로 프랑스 평정 가즈아아아아!!(???) 그리고 학교폭발! 은 좋지만 역시 그 대상이 매화고는 아니었으면, 싶네요. 우리 큐티한 학생들과 쌤들은 꼭 봐야해..!! 비란이랑 얌전히(?) 만나자, 세민아..ㅋㅋㅋㅋ
>>590 쿨럭..쿨럭...! 404에러의 공격을 직격타로 맞았지만 다행히 살았습니다..! -
593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2:46:22다..다들 살아있으시군요! 정말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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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세민주 (1800469E+5) 2018. 2. 4. 오전 2:55:05>>5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세민주는 귀엽지 않은 거심다..!헐 그러면 기뻐서 몸둘바를 모를거 같아여 >-<♡
앗 이게 그..의식의 흐름이랑 피곤함이랑은 별개라서 의식의 흐름 난무하는데 안 졸리고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여..!지금이 딱 그 경우인듯;;;;
그쵸그쵸 역시 매화고 쌤들이랑 학생들은 꼭 만나줘야 하니까..폭발은 최대한 꾺꾺 눌러두는걸로 하져..! -
595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전 3:02:09>>593 별하주도 살아계셔서 다행이예요! 요즘 참치가 조금 불안하네요..걱정스럽게...
>>594 아니 그게 무슨 소리세요 세민주..! 세민주가 얼마나 귀여우신데요! 세민이도 세민주도 정말로 귀여워요!!
앗 그게 어떤 상태인지 알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지금 의식의 흐름이 난무하는지라..(흐릿) 제가 헛소리를 해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ㅎㅎㅎ
네! 매화고의 멋진 학생과 쌤들을 위해서 폭발은 비장의 수단으로써만 남겨두기..!
벌써 새벽 3시라니..(동공지진) 그럼 비란주는 이만 가볼게요! 모두들 Good Night! -
596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전 3:07:27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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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2:24:33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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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수아주 (4719782E+5) 2018. 2. 4. 오후 12:41:38어제 완전 기절해버린 수아주 갱신 ㅇ<-< 위에 레스 다 읽어보니까 다들 질문도 하구 막막 재밌었던거 같은데 잠들어버려서... 힝ㅠㅠㅠㅠ 아쉽다...! 오늘 밤에는 꼭 돌릴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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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2:42:59어서 오세요! 수아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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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캡틴◆LE6fOu2y9k (0119669E+5) 2018. 2. 4. 오후 12:59:43어서오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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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05:17안녕하세요! 캡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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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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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수아주 (4719782E+5) 2018. 2. 4. 오후 1:31:37그렇다면 별하의 셀피는 내 갤러리에 저☆장
흐흐흫 두고두고 꺼내봐야지 흐흫헤헿히힣 -
604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36:55아..아니..그걸 왜 저장하는 것입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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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수아주 (4719782E+5) 2018. 2. 4. 오후 1:38:12그야 당연히 별하가 베리베리 핸섬하고 큐트해서 저장하지 않을 수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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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41:59.....큐트한건가요? 저거? (빤히) 음..음..아무튼 저건 별하가 뒷머리를 풀었을때의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디폴트죠. 가끔은 저 상태에서 짧게 뒤로 묶기도 하고 그런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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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수아주 (4719782E+5) 2018. 2. 4. 오후 1:51:15그럼!!! 당연하지!!! 별하=큐트 공식은 진리니까 '-^(찡긋
오... 별하가 뒷머리를 풀었을 때의 느낌이구나... 묶을 때도 풀 때도 역시 귀엽고 잘생겼네 ㅎㅎㅎㅎㅎㅎㅎ -
608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2:05:25뭔가 이상한데 반박할 느낌이 안 떠오른다..!! 이건..!! 수아가 더 귀엽고 큐트하니까 별하는 귀엽고 큐트하지 않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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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2:07:34그리고 3시부터 무슨 작업에 들어가는 모양이네요. 작업 중에 쓰는 레스는 다 지워진다고 하니..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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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2:25:26아무튼 별하주는 잠시 볼일로... 나중에 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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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4:33:24외출을 마치고서 별하주가 작업 끝난 거 보고 갱신합니다..! 뭔가 별하가 연극부 설정이라서 셀피를 만들 때 참 편하네요. 연극 동아리 의상이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입힐 수가 있으니..크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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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4:59:23갱신해요! 벌써 5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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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5:00:29어서 오세요! 여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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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5:02:20별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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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5:05:53이제는 저녁이지만요. 아. 저녁도 오후긴 하군요! 아무렴 어떤가요! 아무튼..주말은 시간.. 왜 이리 빨리 흐르는 걸까요. 벌써 저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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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5:30:22주말은 눈깜짝할 사이 지나가고 말죠... 물론 전 아직 방학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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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5:33:10오오오! 그럼 개학은 3월달이신가요? 아니면 2월 중순? 어느쪽이건 남은 시간이 여하주에게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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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이름 없음 (6748508E+5) 2018. 2. 4. 오후 5:36:512월 중순이 맞겠네요. 저흰 봄방학없이 바로 새학기를 시작하는거라. 허헣 공부하긴 했으나 안한듯 한듯한...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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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5:44:05........2월 중순에 새학기를 시작해요..?(동공지진) 아니면 그때부터 3월까지 방학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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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5:44:56아 중순이 아니라 후반이군요. (흐릿) 거의 3월달에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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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5:59:43아...아아..! 그렇군요! 어쩐지..! 2월 중순부터 쭉 이어가는 학교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는데..후반이었군요!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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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캡틴◆LE6fOu2y9k (0119669E+5) 2018. 2. 4. 오후 6:00:33개학해서 내일 학교가야 하는 전 웁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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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6:01:46납득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덕분에 다들 개학해도 저는 안했지요. 그만큼 방학을 늦게하고 봄방학이랑 합혀진거라 봄방학은 없지만 한 번에 쭉 쉬는게 저한텐 더 나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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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6:02:14아이고 레주ㅠㅠㅠㅠㅠㅠ개학은 너무 슬퍼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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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6:06:51에구...캡틴.... ;ㅁ; 학교라니..월요일..월요일 미워요....(절레절레) 아무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여하주의 학교의 방식도 괜찮은 것 같아요. 충분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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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7:49:32조금 자고왔어요! 그런데도 졸리네요. 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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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7:50:33어어..그건 피로가 몸에 쌓여있다는 가장 큰 증거가 아닐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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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7:51:37헉 확실히 방학이라고 잠을 잘 안자긴했지만 (동공지진) 앞으로 좀 일찍 자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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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7:51:59....그러면 당연히 피로가 쌓이죠!! 여하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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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7:53:30허허헣 방학이 되면 학생분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밥 굶고 잠은 안자고... 음. 모두 이렇게 살지말고 삼시세끼 먹고 8시간 이상자는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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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8:14:32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정은 할 수가 없네요..! 그거..! 하..하지만 전 밥은 챙겨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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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8:41:11그래요! 밥 먹는 것만으로도 어디예요. 한국인은 밥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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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8:56:01요한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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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01:40요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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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9:05:24어서 오세요! 요한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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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07:42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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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08:43비란주도 갱신할게요~ 모두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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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09:50비란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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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10:22확실히 조용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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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14:38비란주 안녕하세요!
선관! 일상! 구합니다!!
>>639 응응 확실히 오늘은 좀 조용하죠. -
641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15:02>>638 여하주 안녕하세요!
흠... 내일이 월요일이라서 그런걸까요? 벌써 일요일 밤이 되었으니....(흐릿) -
642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16:06>>640 앗 일상..!! (일상포크 들기)(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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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현주 (5333855E+5) 2018. 2. 4. 오후 9:16:16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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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18:46현주 어서오세요!
>>642 저번에 선관짜던 게 있었던 것 같은뎅 그거 마무리부터 할까요! -
645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18:54현주도 어서와요!
일상 구경해야지! (콜라 -
646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9:22:22앗..잠시 하던 거 하고 오니..사람들이...! 모두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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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22:35>>643 현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644 네, 전 좋아요! 그러니까....그 때 말했던 것으로는 일단 대학 선후배이자 고시를 준비할때 서로 연락했었던 친구 사이였죠? 혹시 요한주께서는 여기서 더 추가하시고 싶으신 관계가 있으신가요?
>>645 팝콘도 여기 있습니다!(팝콘 건네기) -
648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23:12>>646 별하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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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25:33>>647 역시 비란주! 센스 부자!! (팝콘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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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29:31>>407 아니요 제 레스에 오타는 1개도 없었다구요? 비란이와 비란주는 사랑이죠! 교무실을 하나에 몰아넣어버리면 더 편하고 좋겠죠. 마침 학교 규모가 그로케 크진 않으니까요. 헤드벵잉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 둘이 나란히 혼나게 되는 걸까요ㅋㅋㄱㅋㅋㄱㅋㄱ 저도 친구같은 쌤이 더 재밌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국어쌤이 일본어쌤만 보시면 우리나라만세를 외치셨다는 썰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사이라던가! 요한아 넌 답이 ㅇ벗다 춤연습을 하자...(요한:?????) 비란이는 비란이 자체로 완벽하기 때문에 노래 종류는 상관이 없습니다(비장) 매화고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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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31:42>>646 제가 별하주께 인사를 했던가요...?(가물가물) 일단 인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647 아니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50은 무시해주세요. -
652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9:36:04음..음..보니까 일상이 돌아갈 분위기로군요. 좋아..팝콘과 콜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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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현주 (5333855E+5) 2018. 2. 4. 오후 9:36:43오오 일상....!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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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36:58>>652 (3D안경) 일상엔 팝콘과 콜라와 3D안경은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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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37:42>>649 헉 어떻게 아셨죠? 사실 전 센스를 센스은행에 저축해놓고 다닌답니다. 정답을 맞히신 여하주에게는 100 센스를 추가 선물로 드리죠!(???)
>>650 허억...요한주 제가 발견한 오타만 해도 몇개인데 어떻게 그런 말씀을...(시무룩) 지금도 그렇다구요? 요한이와 요한주가 사랑이자 러브입니다!! 여러분!! 네네 교무실이 하나라면 더욱 편하겠죠. 서로 두루두루 친하게! ㅋㅋㅋㅋㅋㅋㅋ아 쌍 헤드뱅잉으로 나란히 같이 혼나는걸까요? 되게 웃픈데 왠지 웃김이 더 크네욬ㅋㄲㅋㅋㅋ 헉 세상에 저도 똑같은 썰을 생각하고서 친구같은 쌤을 하고싶었던 건데..ㄷㄷㄷㄷ 엄청 놀랐네요..ㅋㅋㅋㄱ 전 완전 좋습니다! 비란이는 운동치니까 체육 관련으로 놀림 받는다던가..? ㅋㅋㅋㅋㅋ요한이 춤연습 하는건가요? 이건 구경각..!!(???)(팝콘) 무슨 소리시죠 요한주..완벽 퍼펙트한 아이는 요한이입니다. 고로 요한이의 노래를 들려주세요!(안됨) 모두가 귀엽고 멋쁜 매화고는 러브입니다!! -
656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37:59>>653 으므! 캬라멜 팝콘과 일반 팝콘 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어니언 팝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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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39:00>>651 앗..!!! 이미 썼는데..ㅋㅋㅋㅋㅋ 으윽 아니예요 오히려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생하셨어요 요한주! 죄송해요ㅠㅜㅠ >>655를 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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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40:16>>655 100 센스!! 나도 이젠 센스 부자야! 이제 더이상 노잼드립을 치고 썰렁해지지 않아도 된다고, 여러분 아빠 그만해가 일본어로 뭔지 아나요. 파파야멜론...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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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9:41:24>>657 아니예요 제가 너무 늦게 쓴 잘못입니다...ㅠㅠㅠㅜㅜㅜㅠ 이런 느리고 게으른 요한주를 매우 쳐주세요ㅠㅠㅜㅜㅜㅠ(따흐흑) 으윽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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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9:48:33>>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아 여하주 귀여우셔랔ㅋㅋㅋ 괜찮습니다! 썰렁해지면 비란주가 책임지고 녹여드리겠습니다!(???)
>>659 아니예요 아니예요..!! 제가 훨씬 더 느리고 게으른데다가 가독성도 떨어지게 글을 쓰는걸요..ㅠㅠㅜㅠ 요한주를 매우 칠수는 없어요..! 저는..어떤 상황이든지 다 좋을것 같은데 요한주는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 있나요? -
661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9:48:54>>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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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50:05>>661 ㅋㅋㅋㅋㄹ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개그에 웃어주시는 별하주는 천사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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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9:52:33아니요! 전 천사가 아닙니다! 그저 적절하기에 엄지를 척 올린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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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9:53:24>>663 허헣 여하주는 개그라면 아재개그뿐인 사람이라 대신 아재개그 만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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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10:05:22>>658 여한주 커여움이 열일하니까ㅋㄱㄱㅋㄱㅋ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ㄱㅋㅋㄱㄱㅋ
>>660 갸아악 너무 늦어버렸다...ㅠㅜㅠㅠㅜㅜㅜㅠ 잠깐 친구가 불러서 말 들어주느라 늦었어요 죄송합니다.. 아니예요 세계제일존못대결하면 제가 우승자인걸요. 저도 무슨 상황이든 상관없답니다. 순서는 다이스로 할까요? -
666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10:09:51>>665 아니예요 아니예요! 전혀 안 늦으셨으니까 괜찮아요.ㅎㅎㅎ 그런데 아닠ㅋㅋㅋㅋㅋㅋ 그, 그런 대결이 있으면 비란주도 지지 않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예요! 아무튼..네, 다이스가 좋을것 같아요. 그럼..!
.dice 1 2. = 2
1.요한주
2.비란주 -
667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10:11:59>>665 여한주는 귀엽죠. 하지만 여하주는 안 귀엽지요!! (창문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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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10:16:30>>666 비란주 천사력 무엇... 비란주의 등 뒤에서 후광이...!(썬글라스) 무슨 소리시죠 비란주는 뒤에서 일등이실텐데! 엌... 역시 다이스는 돌리는 분이 걸린다는 유구한 전통잌ㅋㄱㅋㄱㄱㄱㅋㄱㅋ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란주.
>>667 여하주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시죠!(붙잡) -
669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10:17:51>>668 아, 안 돼! 전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잘난척하고 싶어진다고요(?) 난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와장창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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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0:23:53그냥 잘난척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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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10:28:13>>669 아니예요!(버럭) 여하주는 귀여우시다구요! 따라하세요. 여하주는! 귀엽다!!(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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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비란 - 교무실 안 (8837741E+5) 2018. 2. 4. 오후 10:30:28매화고에서 아침회의는 거의 매일 있는 일이었다. 일단 학교라는 특성 상, 아침회의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런저런 교내 행사나 학교의 소식에 대해서 공지를 듣는 시간이었으니까.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으로써, 그러한 아침회의 시간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하는 것은 꼭 해야만 하는 책임이자 의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하아..."
깊은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그야... 결국, 오늘도 졸아버렸으니까. 설마 아침회의 시간마다 매일매일,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졸게 될 거라고는 그 누가 상상이나 했었을까?
"아, 진짜, 홍비란... 너 뭐하냐... 오늘도 자면 어떡해...! 오늘은 선생님으로서 반드시 두 눈을 빤짝빤짝하게, 초롱초롱 빛내면서 회의에 참여하자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중얼중얼, 혼잣말을 읊으며 스스로의 머리를 주먹으로 꽁꽁, 두어 번 쥐어박았다. 자기 자신에게 내리는 벌.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음을 느꼈기에, 결국에는 손을 내리고 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어깨까지 추욱, 아래로 늘어뜨렸다.
나름 선생님이라는 작자가 아침 댓바람부터 혼나고 시작하면 어쩌자는 거냐...
"아휴... 이 멍청아아아...!!"
혼잣말이 이어지다 못해, 결국에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우쳐져 빼액,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러나 그 방향은 자신이었어도, 그 목소리와 말이 들렸을 방향은 사방.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버림과 동시에 지금 이곳은 교무실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곧바로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여기저기 허리를 굽히면서 죄송합니다! 하고 작게 외쳤다.
그리고는 애써 입꼬리를 올려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놀려질만한 흑역사가 또 하나 더 새겨진것 같은 느낌에, 두 손으로 머리를 짚고 작게 끙끙거리며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기대었다.
/ 선관 짤 때 가볍게 말이 나왔던 아침회의 상황이 재밌어 보여서 이렇게 선레 올리겠습니다! -
673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10:34:04>>668 아니 무슨 소리시죠, 요한주..?! 비란주의 천사력은 마이너스 지구 핵을 뚫고 들어갈 정도입니다..!! 후광도 없어욬ㅋㄲㅋㄱㅋㅋ!! 어둠의 다크니스가 가득할뿐..!(???) 앗 요한주, 다시 오타가 나셨어요. 뒤를 앞으로 바꿔주신다면 완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다이스의 전통은 언제나 깨지지 않는군요. 감사하긴요. 저야말로 일상 감사합니다!
>>669 앗 귀여운 여하주가 도망간다..!! 귀여운 여하주를 잡아라!!(사이렌)(위이이잉) -
674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10:45:03>>670 별하주가 제가 잘난척하는 걸 못보셔서 그래요 (끄덕
>>671 소리치는 요한주 무서워... 88 (심호흡) 여하주는! 안귀엽다! 요한주가! 세젤귀다!
>>673 ??? 사이렌까지?! 이 무슨 (흐릿 -
675 여하주 (6748508E+5) 2018. 2. 4. 오후 10:46:04귀여운 여하주는 자러갑니다. 귀여운 여러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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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10:50:21>>674-675 큐트큐티한 여하주 잘 자요~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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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진요한 - 킹갓제네럴 비란센세 (65194E+50) 2018. 2. 4. 오후 10:57:25망할 아침회의. 요한은 오늘도 변함없이 텅 비어있는 앞자리와 호그왙트의 교수들마냥 앞에서 다른 쌤들을 쳐다보는 교장, 교감, 부장 선생님들을 졸음으로 인한 텅 빈 눈으로 응시했다. 교장 선생님께서 연신 헛기침을 하시며 앞자리를 차지하실 것을 권유하셨지만 얼음장 같은 침묵만이 돌 뿐 놀라울 정도로 아무도 자리를 옮기지 않았다.
"??"
졸음으로 옆자리에 앉은 비란의 혼잣말들을 거의 못 듣다시피 하던 요한이 큰소리에 날카로운 눈매를 동그랗게 뜨고 비란을 쳐다보았다. 이젠 벌떡 일어나 여러 방향으로 허리를 굽히고 있는 비란 덕에 잠은 확실히 깼다.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그러니 이런 놀려먹기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요한이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 틀어올려 얄미운 미소를 지었다. 그것으로 모자란지 요한은 로봇같은 어투를 흉내내며 비란에게 작게 속삭이기끼지 했다. 방금까지 졸아서 실컷 혼나놓고 시선이 쏠린 지금 딴짓을 한다는 대담함이 요한답다면 요한다웠다.
"누나 요즘 밤에 뭐 하는 거 있어?" -
678 요한주 (65194E+50) 2018. 2. 4. 오후 11:01:36>>674 여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673 비란주의 천사력과 후광이 가득해서 눈이 부신데요! 그렇군요 비란주의 천사력은 핵을 뚫을 정도로 강려크하군요! 다시 말하지만 요한주는 오타를 내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ㄱㅋㅋㅋㄱ 비란주의 존잘력은! 하늘을 뚫을 존잘력이다! -
679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1:06:32조금 늦게 봤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여하주!!
-
680 비란 - 귀요미 요한 (8837741E+5) 2018. 2. 4. 오후 11:12:55아, 진짜 아침 댓바람부터 이게 뭐하는 짓이야...!! 두 손으로 짚은 머리가 더 지끈거리며 아파오는 것이 느껴져 작게 끙끙, 신음했다. 아니, 태생부터 잠의 여신님의 축복과 가호를 듬뿍 가지고 태어나면 어쩌자는거야...! 아니, 이게 축복이냐? 저주지, 저주...
끙끙, 이런저런 생각에 가득차 있던 그 때, 옆자리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와 흑역사 생성이라는 치욕감에 가득한 눈빛이 옆자리를 향해 돌려졌다.
그러자 보이는,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 틀어올린 얄미운 미소와 로봇같은 어투. 작게 속삭이는 그 말에, 요한을 찌릿거리는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흘겨보았다.
".....놀리지 마시죠, 요한 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요한에게 똑같이 작게 속삭였다. 하지만 곧바로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마치 방금 전에 보였던 무서운 표정은 착각이라는 것 마냥.
"안 그래도 지금 기분 매우 몹시 처참하고 굴욕적이고 치욕적이고 창피해 죽겠으니까 이 이상 놀려대신다면 똑같이 흑역사 읊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생글생글, 하지만 내뱉는 말은 제법 위협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A secret makes a woman woman. 방금 전까지 실컷 혼나놓고 또 혼날 생각은 아니겠죠, 설마? 어서 앞이나 보세요. 한 대 콱, 때려버리기 전에." -
681 비란주 (8837741E+5) 2018. 2. 4. 오후 11:15:53>>678 아니 그게 무슨 소리세욬ㅋㄲㄱㅋㅋ 요한주, 요한주 스스로의 자기소개를 왜 저한테 해주시는거죠?;;;; 저의 천사력은 그게 아니라 마이너스라구요, 마이너스!!! 요한주, 오타 또 나셨어요!! 그 앞에 마이너스가 빠졌다구요!ㅋㅋㅋㅋㅋㅋ 요한주의 존잘력이야말로! 우주를 관통할 존잘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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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요한 - 비란이의 귀여움은 하늘을 뚫을 귀여움이다 (65194E+50) 2018. 2. 4. 오후 11:40:51비란이 매서운 표정으로 요한을 날카롭게 쳐다봤다. 어금니를 꽉 깨물어 부정확한 속삭임 후 거짓말처럼 바뀌는 표정이 배우해도 되겠다 싶기도 하고. 요한이 싱그럽지만 상당히 위협적인 미소, 그것보다도 흑역사를 읊겠다는 말에 빠르게 꼬리내리기로 결정했다.
"제가 잘못했어요. 진정하세요 비란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댔다. 저렇게 화내는 것을 보아하니 어지간히도 창피했구나 싶기도 하고. 요한이 조금 곤란하다는 생각을 하며 눈썹을 아래로 얌전히 늘어트렸다.
"죄송해요."
요한이 살짝 입을 가리며 비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사실 요즘 자주 주무시길래, 진짜 무슨 일 있으신건가 했어요. 오지랖인건가 싶어서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요한이 무안한 듯 습관적으로 볼을 긁으며 다시 앞을 쳐다봤다. 이렇게 밖에는 물어볼 수 없는 자신의 사회성엔 정말이지 감탄이 나온다. -
683 별하주 (1619616E+5) 2018. 2. 4. 오후 11:43:40(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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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요한 - 비란이의 귀여움은 하늘을 뚫을 귀여움이다 (65194E+50) 2018. 2. 4. 오후 11:50:44>>681 비란줔ㅋㅋㅋㄱㄱㅋㄱㅋㅋㅋㄱ 왜째서 자신의 천사력을 인정하시지 않으시는 거죠! 비란주는 옴청 귀여우시다구요ㅋㅋㄱㅋㄱㄱㅋㄱㄱㄱㄱ 관통은ㅋㅋㄱㄱㅋㄱㅋㄱ 비란주 센스는 인정하지만 오타가 나셨어요! 요한주가 아니라 비란주라구요!
>>683 별하주 저랑 같이 먹어여! (팝콘)(콜라) -
685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2:01:36>>684 아..아닛..! 요한주는 어서 가서 일상 돌리셔야죠! 전 두 분의 일상 보면서 먹을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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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비란 -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귀여움의 소유자 요한 (1850168E+6) 2018. 2. 5. 오전 12:04:13안 그래도 창피해 죽을 지경이었는데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놀림조에, 결국 어금니를 꽉 깨물며 위협 아닌 위협을 가했다. 그러나 이내 곧바로 다시 원래대로의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어쨌든 지금은 아침회의 시간. 괜히 꼬투리 잡힐 모습을 보이는 건 좋지 않았으니까. 가뜩이나 이미 크게 꾸중 들어버렸으니...
"좋아요. 그래야죠, 요한 쌤. 후훗, 착하시군요. Good guy."
지금이 사적인 자리였다면 마치 제자를 대하는 것 마냥 머리라도 토닥여줄 것만 같은 말투로 말하며 싱긋 웃었다. 빠르게 꼬리를 내리는 요한의 모습이 아주 좋은 선택이라는 듯이.
하지만 요한이 눈썹을 아래로 늘어뜨리며 다시 한 번 사과를 해오자 왠지 조금 미안한 마음이 조금 샘솟기 시작했다. 이건 그러니까... 양심의 가책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도 해보다가 이어지는 요한의 말에 흘긋, 요한 쪽을 바라봤다. 그리고 무안한 듯이 볼을 긁적이는 요한의 모습에, 잠시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 똑같이 살짝 입을 가리며 요한에게 작게 속삭였다.
"그냥 요즘 들어 잠이 부쩍이나 더 많아졌을 뿐이랍니다. 잠의 여신 님이 다시 열일을 시작하신건지, 어째 낮이건, 밤이건 할 것 없이 계속 졸게 되네요. 나이를 먹어가니 체력이 딸려서 그런걸까요?"
이러다가 기면증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장난스럽게 덧붙여 말하고는 키득거렸다. 일부러 더 가벼운 말투와 목소리로.
"아, 그리고 오지랖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오지랖이라면 제가 더 만만치 않을 걸요? Cute한 학생들이 귀찮게 여길까봐 걱정이네요~"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이 이 쪽을 보는 것 같아 곧바로 다시 앞을 바라봤다. 능청스럽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
687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2:08:46알바 끝내고 집에 온 수아주 갱신! 어후... 오늘 정말 춥드라... 사흘 더 춥다던데 으윽 싫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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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2:08:57>>683 핫...! 요한주께서 이미 콜라를 주셨으니 저는 팝콘 리필을 담당하겠습니다! (종류별 팝콘 다 부어주기)
>>684 그야 전 천사력따윈 마이너스를 찍었으니까요? 제가 투자한건 악마력입니다!(당당) 아뇨아뇨 귀엽지 않습니다. 요한주께서 보신 분은 제가 아닌것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앗 저는 오타같은 거 안 내는데요? 비란주의 사전에 오타란 없습니다! 전부 다 진실이자 사실이예요! -
689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2:11:07>>687 수아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헉 알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그런데 아직 사흘 더 추워진다구요..? 안돼..이불밖은 위험한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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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2:11:31어서 오세요! 수아주! XD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688 아..아닛..! 팝콘과 콜라를 마구 리필해주고 계셔..! 가..감사합니다..?! -
691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2:17:23>>690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더 퍼드리죠! 비루한 비란주가 가지고있는 것은 이 팝콘 기계 하나뿐이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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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2:24:12아..아닛...! 너무 퍼주지 않아도 됩니다! 제 배가 터져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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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다메요! 요한주의 라이프와 모 제로다! - 킹갓제네럴 비란 (5458776E+5) 2018. 2. 5. 오전 12:29:37사적인 자리였다면 머리라도 토닥여줬을 법한 말투에 요한의 표정이 기묘해졌다. 27살이나 먹고 착하단 말을 듣기엔 제가
생각해도 제 인성이 결코 곱고 바르지는 않은 탓이다. 볼을 긁적이던 손가락을 그대로 접어 주먹을 쥔 요한이 얌전히 책상에 손을 놓았다.
요한이 속삭임의 내용에 얼빵하게 눈을 깜빡였다. 그리곤 앞을 흘깃 쳐다보더니 비란에게 슬쩍 몸을 쏠렸다.
"요즘 무리해서 체력 떨어진 거 아니예요?"
저야 체육선생이니 남들이 야자다 시험기간이다 바쁠 때 애들 자율시키고 생활지도 가끔 한다마는. 아무래도 담임에 국영수 선생님들은 좀 바쁘려나. 특히 2학년 선생님들이 생기부 쓴다고 죽어나가는 걸 뻔히 알고있는 터라 더더욱. 요한이 짐짓 진지하게 물었다.
"뭐어, 제 오지랖이긴 한데. 그건 담임선생님으로서 관심과 애정의 다른 말이 아닐까요."
슬쩍 가자미눈으로 앞을 쳐다본 요한과 한 부장선생님의 시선이 마주쳤다. 으크, 하고 자라목을 한 요한이 민첩하게 고개를 다시 앞으로 향했다. -
694 요한주 (5458776E+5) 2018. 2. 5. 오전 12:44:16갑분싸, 갑분싸 신나는 노래...(왈칵)
>>687 안녕하세요 수아주! 요즘 날씨 진짜 춥죠. 으으 사흘동안 더 추워진다니 가능한 건가요(따흐흑) 단군 할아버지 부동산 사기 당하신 게 분명해요.
>>685 일상도 돌리면서 팝콘도 먹고싶어요!(뇸뇸)(웅앵웅) 그리고 별하주랑 같이 먹고 싶어요!(버럭)
>>688 악마력에 투자하셨다니ㅋㅋㅋㅋㄱㅋ 귀엽고 사랑스러운 악마니까 됐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는데 비란이 귀엽네요. 그러므로 비란주도 귀엽습니다.(논리의 상태가) -
695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2:47:53>>694 앗...그렇다면 여기 팝콘 먹으면서 일상을...!(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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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2:50:35씻고 와따! 상쾌하다! 그런 의미에서 일상 관전한다!!(다들 팝콘을 먹는 것 같으니 버터구이 오징어와 콜라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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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2:54:04개학 D - 9시간
갱신해요! -
698 비란주의 라이프를 깎아 요한주의 라이프를 채우는 것이다! - 귀요미 요한 (1850168E+6) 2018. 2. 5. 오전 12:55:43자신의 말에 요한의 표정이 기묘해지자, 재밌는 것을 찾았다는 듯이 애써 웃음소리를 작게 죽여 키득키득거렸다. 자신이 비록 2살 더 어렸지만 대학생 때부터 알아왔던 요한이었기에 이런 장난도 스스럼 없이 치는 것이었다. 아마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면 이렇게 친근하게 장난치는 건 좀 자제했겠지.
요한이 볼을 긁적이던 손가락을 접어 주먹을 쥐고 책상에 내려놓는 것을 흘긋 쳐다봤다. 그리고는 괜히 자신 역시도 오른손 엄지 손가락으로 스스로의 왼손을 꾹꾹 눌러 지압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아침부터 쏟아지는 졸음을 깨기 위한 눈물겨운 투쟁의 방법들 중 하나였다.
그러던 중 자신의 속삭임에 눈을 깜빡이다 이내 슬쩍 자신 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요한. 이어 들려오는 걱정이 느껴지는 듯한 물음에, 잠시 흠... 하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살짝 갸웃, 하고 기울였다.
"...무리한 걸까요? 뭐, 마냥 탱자탱자 놀고만 있던 건 아니지만 평소랑 별다를 바 없는 업무들이었는데."
그러나 초임교사다보니 스스로의 열정이 너무 과도하게 넘치고 있어, 굳이 자신이 도맡아서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맡아서 끝낸다거나 다른 선생님들의 업무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 했다. 일단 영어라는 주요 과목에, 담임까지 맡고있는 이상, 스스로의 업무의 양도 그리 적지는 않았으면서도.
그러나 이어서 요한이 진지한 목소리로 말해오는 것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하는 듯이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잠시 교장 선생님과 부장 선생님의 눈치를 살피다가 슬쩍 입가를 가리며 작게 속삭였다.
"그럴까요? Attention과 Affection일까요? 후훗, 그러니까 왠지 선생님답고 뭔가 있어보여서 멋있네요! 그러면 요한 쌤도 이참에 오지랖을 다른 말로 표현해보시는 게 어때요? 체육 선생님이니까... 농구공과 축구공? 아, 이건 좀 아닌가요?"
실없이 그런 소리도 해보면서 애써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꾸욱 눌러 삼켰다. 그리고 괜히 콜록콜록, 하고 작게 기침을 하는 시늉을 했다. -
699 요한주 (5458776E+5) 2018. 2. 5. 오전 12:56:26찬호주 안녕하세요.
>>695 별하주 착하셔...(왈칵) 이 어장엔 참치가 아니라 천사들이 서식하시는 건가요...
>>696 저도 오징어! 나쵸도 드실래요? 팝콘도 있답니당 -
700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2:58:16>>696 저랑 같이 관전합시다! 수아주!
>>697 어어..찬호주..! 어서 오세요!! XD -
701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2:59:55안녕하세요 :D
-
702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01:57>>692 아닛...! 비란주의 큰그림의 계획을 읽어버리시다니...! 치잇, 이 작전은 실패인 것인가...!(????)
>>694 아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요한줔ㅋㅋㅋㅋㅋ 그런 악마는 여기 없습니다. 비란주는 사악한 대악마이니까요! 후후후.... 아무래도 요한주께서 많이 피곤하신것 같네요. 그렇지 않다면야 요한이를 내버려두고 비란이와 비란주를 귀엽게 보실리가 없어욬ㅋㅋㅋㅋ!!
>>696 수아주 다시 어서오세요! 아닠ㅋㅋㅋㅋㅋ 아, 안돼..!! 팝콘 장사가 위험해버려...!(위기의식)(???)
>>697 찬호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그런데 개학이라니..세상에....ㅠㅠㅜㅠ (토닥토닥) -
703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03:02>>702
괜찮아요! 3학년이거등요! -
704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04:04>>703 3학년인데 괜찮다는 것은......어어..고3의 위엄인가..! 이거?!
-
705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05:01>>704
으하하하!! 갓고삼이다! -
706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05:13>>697 찬호주 어서와 XD! 앗 개학이 9시간 남았다니 ;-;.... 힘내...(토닥토닥
>>699 자 여기!(오징어를 한아름 건네준다
나쵸도 맛있지! 치즈에 푸우욱...(행ㅡ복
>>700 좋아 별하주~! 오징어 먹을랭 :3? 버터에 구워서 꼬소하고 짭짤하니 맛있다구!(흔들흔들 -
707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07:34>>706
괜찮아요! 어차피 수업은 안 하니까 :) -
708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08:05>>702 응응 다시 안녕안녕~~ 괜찮아 괜찮아 팝콘도 먹고 오징어도 먹고~~! 같이 장사하자구'-^(찡긋
구런 의미에서 오징어 먹을랭 :3?(이정도면 오징어 전도사
>>705 수능끝난 고삼이라니 부럽다 ;0....,.,.,. 아니 아닌가? 지금 고삼ㅁ이라는 얘긴가...?(긴가민가 -
709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08:50>>707 아하 그렇담 수능끝난 고삼이로군! 허허 한참 좋을때지 좋을때야.....(급 할아버지톤
-
710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09:04>>708
당연히 전자:3 -
711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11:27>>703 앗 지금 제일 여유롭다는 고3! 좋겠다... 부러워요... 정말로.... ㅠㅠㅠㅠㅜ
>>708 핫...! 같이 협동 장사를 하는 거군요! 좋아요, 수익도 두 배! 즐거움도 두 배!ㅋㅋㅋㅋㅋ 오징어 고마워요! 저도 답례로 팝콘을 마구마구 퍼부어 드리겠습니다! (팝콘 쏟아주기) -
712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11:37>>706 그렇다면...어..저는...콜라를 나눠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이것밖에 없기에..(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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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19:22>>711
하지만 알바 때문에 생각보다 여유롭지 못해요.. -
714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20:27>>710 흐흐 나는 그 때 엄청나게 놀러다녔었는데ㅋㅋㅋㅋㅋ 찬호주는? 열심히 놀고 있어 :D?
>>711 모두 팝콘사세요! 우주제일귀엽고예쁘고천사같은 비란주가 파는 팝콘 사세요!!!(확성기
어어얻 그렇게 부어주면 팝콘에 파묻혀버려어워어(팝콘의 강에 쓸려내려간다
>>712 고마워 별하주 잘 마실게에에ㅔ에ㅔ(쓸려내려가며 콜라를 마신다(엄지척 -
715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21:36>>713 아... 알바를 하는구나 (._. )... 우리 모두 알바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한 생을...크흡... 우리인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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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25:10>>713 알바 하시는군요. 음..음.. 그래도 고3알바면 그나마 좀 여유롭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결론은 알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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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25:11>>715
크흡..파이팅! -
718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25:48>>716
감사해요! :) -
719 안 기여운 요한 -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비란 (5458776E+5) 2018. 2. 5. 오전 1:26:08"비란쌤 열심히 하는 거 여기까지 들리던데요.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무리하진 마세요."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안해도 될 일을 자처하고, 다른 선생님들 일까지 해주는 건 확실히 과하다. 애초에 초년생, 그것도 이제 졸업한 선생님한테 2학년 담임을 맡기는 것도 좀 이해가 안되는 선택이기도 했고. 요한이 고개를 정면에 향한 채로 시선을 내리깔아 자신의 손을 쳐다봤다. 나름의 들키지 않으려는 꼼수라면 꼼수였다.
"그렇다면 그럴까요. 제 오지랖은 오지랖이라 안됩니다. 농구공과 축구공에게 너무한 말이였어요."
요한이 미소가 지어지는 입가를 가리며 키들키들 웃었다. 다분히 장난기가 서려있는 미소를 숨기기 위해 옅은 심호흡을 한 요한이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작은 소리로 첨언했다.
"저기 교감쌤이 우리를 맹렬하게 쳐다보고 계신데, 이따가 혼날까요?"
교장선생님께서 2~30분 간 쉬지도 않고 연설하고 계시기를 시전하고, 선생님들이 곤히 주무시는 이 순간에 왜 굳이 우리만 쳐다보고 계시는 줄은 모르겠지만. 요한이 언뜻 노란색으로도 보이는 옅은 갈색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
720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전 1:26:30이만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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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26:54>>713 헉...맞다. 알바가 있었군요... 찬호주 고생 많으세요...ㅠㅜㅠㅜㅠ
>>714 아닠ㅋㄱㅋㅋㅋㅋㄱ 수아주가 팝콘 홍보를 하시면 어떡하나요?! 여러분!! 귀염과 예쁨미가 시너지를 이루어 우주대폭발을 일으키는 수아주가 파는 오징어를 사세요!!!(목청 쩌렁쩌렁)
헉..!! 그런데 귀여운 수아주가 쓸려가버리고 있어...?!(동공지진) 아, 안 돼요!! (수영)(끌어올리기)(???) -
722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27:47>>720 찬호주 잘자요!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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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30:08안녕히 주무세요! 찬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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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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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31:45>>720 찬호주 잘 자! 좋은꿈 꿔 :)!
>>721 수아주 닮은 오징어 사지 말고 우주제일 세계제일 귀엽고사랑스러움 뿜뿜하는 비란주가 파는 팝콘 사세요!!!!!!!(짜랑짜랑
으으... 좋은 팝콘이었어... 솔트 카라멜 어니언... 천상의 맛...(입가에 묻은 가루 스윽 -
726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32:32>>724 역시 별하.... 핸섬과 큐트의 결정체.....(조용히 저장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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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33:31어째서 이 스레는 뭘 해도 기승전큐트가 되는 거죠..?!(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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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41:37>>727 그야 모두모두 큐티프리티뷰타핸섬어썸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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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43:25>>728 그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군요.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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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요한주 (5458776E+5) 2018. 2. 5. 오전 1:44:00찬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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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요한주의 나메칸 위치가 비란 - 바뀌었네요 요한 (1850168E+6) 2018. 2. 5. 오전 1:47:45"네?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것도 소문이 나나요? 아이고... 이래서 무섭다니까요, 소문은~"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것들 중의 하나. 잠시 무표정이 얼핏 어렸다 곧바로 사라졌다. 마치 방금 전 표정은 착각이라는 것 마냥, 더욱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다.
"무리하지는 않는답니다~ 아직 20대 밖에 안 되었으니까 전 괜찮아요! No problem! 골골거리는 건 30대 때부터 할 거니까요."
어쩌면 아홉수에 시작할지도? 일부러인지 아까보다 더 장난기 어린 말투로 작게 키득거렸다. 꾹꾹, 손을 지압하는 손놀림은 여전히 유지한 채. 요한과 대화를 하는 것도 잠이 깨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혹시 대화를 하다가 잠들어 버릴지도 모르니.
"어머나? 어째서 요한 쌤만 오지랖이 되는 거죠? 제 오지랖이 오지랖이 아니라 Attention과 Affection이 된 것처럼 요한 쌤의 오지랖도 오지랖이 아니라 농구공과 축구공이 되는 거죠. 그게 싫다면 탁구공과 배구공으로 할래요?"
그게 그거나 다름 없는 대안을 내세우면서 애써 크흠, 하고 기침을 하며 새어나오려는 웃음 소리를 감추었다. 그러나 심호흡을 한 요한이 잠시 뭔가를 생각한 끝에 물어온 질문에, 놀란 눈으로 고개를 홱 돌려 교감 선생님이 계신 자리를 바라봤다. 그러자 보이는 뜨거운 시선.
으윽... 신음소리가 작게 새어나오는 느끼면서 다시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저건 100% 혼날 각이네요. 아휴... 완전 죽은 목숨이예요. 난 끝났어... 아까 그렇게 혼나고도 정신을 못 차렸냐아아...! Idiot...!! 이게 다 요한 쌤 때문이잖아요. 어쩔 거예요, 이거?"
자신의 잘못도 있다는 건 알았지만, 괜히 그렇게 요한을 책망하듯이 말해보기도 하면서. -
732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1:48:49>>729 그런 의미에서 비란이 요한이 별하 귀엽다!!!!!!! 예쁘다 멋지다 잘생겼다아아ㅏ아!!!!!!!!!! 세상사람들 우리 스레 캐릭터 예쁜것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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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49:12뭔가 잠은 안 오고..일상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지금 계시는 자유로운 분은 수아주 뿐인가요? 음...관전이로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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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50:55>>732 어째서 수아만 빼놓습니까? 수아도 귀엽고 예쁘고 큐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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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52:14>>724 우와아아!!! 별하 멋지다!! 쏘 베리 고져스 어썸 핸섬하다!!(야광봉)
>>725 아닠ㅋㅋㅋㅋㄱ수아주 그게 무슨 소리세요;;; 수아주마저도 오타를 내시면 어쩌나요..! 수아주와 비란주의 위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오징오징!(???)
ㅋㅋㅋㅋㅋㅋㅋ수아주 귀여우셬ㅋㅋㅋㅋ 아직 묻어있네요.ㅎㅎㅎ (닦아주기)
>>727 왜냐하면 정말로 이 스레에서 안 큐트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지요. 캐릭터들도, 오너들도 전부 다 큐트큐트해요!ㅎㅎㅎ -
736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1:54:51>>735 별하가 멋지다기보다는 거기에 있는 파츠가...! 그리고 비란이는 완전 귀엽고 우아하고 예쁜 선생님 아닙니까..! 별하가 명함을 내밀 이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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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55:21>>732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수아도 세상 프리티 큐티 뷰티풀 원더풀하면서!! 우리 매화고 학생들은 그 어느 학교 학생들보다 제일 착하고 예쁘고 난리라구요!!
>>733 비란주는 지금은 멀티가 힘들 뿐더러 금방이라도 잠들어야 할지도 모르기에... 미안해요... ㅠㅠㅠㅜ -
738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1:57:18>>736 아니 별하주마저 왜 이러시는 거죠?! 별하가 얼마나 멋지고 잘생겼고 대단한데요! 파츠로 전부 다 담아내기 힘든 멋짐입니다!! 비란이는 그냥 열정만 넘치는 호구 선생님이예요! 별하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구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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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01:00>>733 나도! 나도 일상을 돌리고 싶다! 으음..... 하지만 마지막으로 돌린 게 별하주니까... 어쩌지 ;-; 이대로 사람이 오지 않는다면 그냥 돌릴까? 아님 관전?
>>734 아니다! 수아는 계속 빠져있어야 해! 큐티의 '큐'자도 들어가지 않는다구! 그러니까 별하가 큐티 다 해! 하고싶은것도 다 해! 뭐든 해!(???)
>>73 -
740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01:16므아앙 도중작성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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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03:54>>735 이 스레의 오징어 타이틀은 이미 수아주가 쟁취했다!!!! 징어징어오징오징! 자리가 바뀌다니 이보다 더 퍼펙트한 자리가 어디 있다구! 앗 비란주의 다정한 손길... 앞으로 세수 안 할테야...(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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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06:28>>737 엗..아닙니다..! 저도 이미 돌리고 있는 사람과 일상 돌리는 것은 상대 분에게 너무 미안해서..! 괜찮아요! 신경 안 쓰셔도..!
>>738 >>739 어째서 이 분들은 다들 자기 캐릭터의 매력을 모르는 것일까요! 시트만 봐도..! 어..! 엄청나게 막 매력 터지고 그러는데..!! 음..그리고 돌려도 상관은 없긴 한데.. 수아주는 괜찮은가요? 일단 저는 괜찮긴 합니다. 네. -
743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전 2:08:10(털썩)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밤샘할까요... -
744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09:27>>742 그것은 내 캐릭터보다 오조오억배는 더 예쁘고 귀엽구 사랑스러운 다른 캐릭터들이 있기 때문 아닐까!!
응응 난 돌려도 괜찮아 XD! 그렇담 선레를 정해볼까?! -
745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10:47>>743 앗 은인주 어서와XD!! 허거걱...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니ㅠㅠ 밤새면 내일 너무 힘들지 않을까 ;ㅁ;? 조금이라두 자는 게 어때...? 알람은 여러 개 맞춰두고 ㅜ-ㅜ
-
746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12:28>>743 어서 오세요! 은인주! XD 어..근데..밤샘이라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한다면 조금이라도 자두는 것이 좋아요..! 안 그러면 몸이 진짜 피곤해서 못 버텨요..!
>>744 음..음..그렇다면 다갓으로 선레를 정해보도록 하죠!
.dice 1 2. = 2
1.별하주
2.수아주 -
747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전 2:12:37>>745
아 근데 그닥 별 이유는 아니고 내일 개학이라서... 개학은 너무나도 가학적인 행위라고 생각해요!(의문의)(라임맞추기)
그리고 내일... 음... 몰라여!(던짐) -
748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12:55또 다시 수아주의 선레인가요? 상황은 자유롭게 하는 것로 괜찮습니다!
-
749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전 2:14:02>>746
역시 구렇겠죠? 하지만 제가 한번 잠들면 잘 못 깨는 편이라... -
750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2:14:52>>740-741 아닠ㅋㅋㅋㅋㅋㅋ 수아주 왜 이렇게 귀여우세요...!! 하지만 오징어 타이틀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 비란주가 스틸해갑니다! 오징오징! 그리고 확실히 자리 바뀌었답니다. 비란주의 눈은 피해갈수 없어요! 아닠ㅋㅋㅋㅋㅋ 그러면 비란주가 세수까지 시켜드리면 되나요?(아님)
>>742 그야 별하주께서도 별하의 매력을 인정 안 하시니까요? 앗 그나저나 일상이 돌아가나요?! 이건 팝콘 각...!(우적우적)
>>743 은인주 어서오세요! 앗...그러고보니 저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흐릿) 다음 답레까지만 잇고 자야할까요... -
751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20:48>>746 크으 다갓은 역시 날 너무 사랑하는걸까! 좋아! 그렇담 연극부 연습하는 데 수아가 낑긴 상황으루 하자! 연극부 연습은 수업이 모두 끝난 뒤가 좋겠지 :D?
>>747, 749 맞아,,, 개학 넘 싫지,,, 으으음 그렇담 어쩔까 ;ㅁ;...! 나는 그래도 자는 걸 추천하고 싶지만 은인주가 잘 못 일어날 것 같다면야, 잠은 학교에서 자면 되니(???) 은인주 하고싶은 대로 해!
>>750 앙대!!1 내 오징어 타이틀ㅠㅠㅠㅠㅠ... 그렇담 어쩔수업지... 나는 [스레의 갑오징어] 타이틀을 ㄱ다시 획득하겠어!!@!!!! 헉 비란주가 세수까지 시켜주는고야...? 하지만 비란주의 고운 손에 물과 내 개기름을(더러) 묻힐 순 없으니..,...!! 세수는 잘 할게요 (._. ) -
752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21:43>>749 그럴 때 쓰라고 우리에겐 알람이 있는겁니다! 그것을 이용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750 저...저는 단지 별하가 큐트한 것만 인정을 안하고 있을 뿐인걸요..! 그리고 팝콘 각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주..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753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전 2:22:16다들 오징어 타이틀을 가져가시는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스레의 호박... 아니 스레의 잭오랜턴 타이틀을 가져가죠. -
754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22:52>>751 연극부 연습은 역시 수업이 다 끝난 뒤가 좋죠. 아무래도 연습이 1~2시간 하고 끝나는 일은 잘 없으니까요. 수아가 낀 상황이라고 한다면, 역시 그 홍보 영상 관련인가요? 아니면 그냥 구경? 음.. 그 부분은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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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요한 - 비란 (5458776E+5) 2018. 2. 5. 오전 2:23:10"긍정적인 소문이기는 하지만. 그렇네요, 확실히."
잠시 정색이 어렸던 비란의 표정을 살짝 보고는 곤란한 듯 웃어버린 요한이 이어지는 말에 엄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20대라지만 훅가는 건 순식간이네요. 좀 더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도록 해."
고3 담임만 주구장창 맡으시다가 그 자신의 건강도 같이 말아드시는 선생님이 워낙 많으셔서. 요한이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며 미간을 찡그렸다.
"농구공하고 축구공으로 맞으면 얼마나 아픈 줄 알아요? 눈 앞이 핑 돈다고요. 탁구공으로 눈 맞으면 또 얼마나 아픈데."
짐짓 장난스럽게 말하던 요한이 눈을 반절쯤 접어 키득거렸다. 그것도 교감선생님께서 보내는 뜨거운 시선에 바로 가라앉았지만 말이다.
"그러게요. 어쩌죠."
망했네 망했어.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교장선생님은 이제 막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학생들의 진학률에 관한 아닌듯한 자랑을 마치셨다- 괴씸하기는 마찬가지신 모양이다. 요한이 시선을 무척 먼 곳으로 두며 한숨을 내쉬었다. -
756 요한 - 비란 (5458776E+5) 2018. 2. 5. 오전 2:24:14비란주 혹시 킵해주실 수 있나요? 요한주가 슬슬 기절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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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전 2:32:10>>751 아닠ㅋㅋㅋㅋ 수아주는 귀요미 타이틀을 채택하셔야죠! 제 손보다 수아주의 얼굴이 더 고우니까 걱정말고 세수 맡겨주시죠! 그래도 스스로 한다니 착해요.ㅎㅎㅎ (쓰담)
>>752 아니 별하가 얼마나 쿨시크큐트한데 그걸 왜 인정 안하시는거죠?! 그리고...네. 지금 약간 열이 오르는 느낌이라 팝콘 감상은 내일 해야겠네요...ㅎㅎㅎ
>>753 은인주는 호박이 아닙니다! 예쁘고 세련되고 감탄을 자아내는 잭오랜턴인 거예요!
>>755-756 앗, 네! 사실 저도 지금 약간 열이 올라서 제정신이 아니라...ㅋㅋㅋㅋㅋ 어서 주무세요 요한주! 답레는 제가 내일 올릴게요. 잘자요, Good Night!
그럼 비란주도 이만 가볼게요..다들 잘자요! Good Night! -
758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33:10두 분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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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전 2:34:07두분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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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전 2:37:00음 저도 역시 자는 편이 낫겠네뇨. 이만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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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41:08안녕히 주무세요! 은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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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46:25오늘도 어김없이 지루한 수업시간이 모두 끝나고 담임 선생님의 종례까지 끝난 뒤 하교시간이 되었다. 여느 날이었다면 가방을 챙겨 바로 고모네 꽃집으로 향했겠지만, 오늘은 연극부 연습이 있는 날이기에 연극부인 친구와 함께 바로 연극부 부실로 향했다. 우선은 연극부 부원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나도 함께 맞춰보기로 했다.
[고모, 오늘은 학교에서 동아리 연습이 있어서 조금 늦게 들어갈 것 같아요. 저녁은 아빠랑 먼저 드세요.]
고모께는 아침에 말씀드리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 또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휴대폰을 꺼내 문자를 보내드리는데, 친구가 내 휴대폰을 보더니 히익, 하는 요상한 소리를 내길래 돌아보았다.
"와, 너 기종 진짜 오래된 거 쓴다. 안 불편해?"
"음... 응. 아직 쓸만해."
놀래면서 묻길래, 조금 생각하다 딱히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자신 같으면 못 쓰겠다고 부모님께 징징댔을 거라고 해서 그냥 웃었다.
그 뒤에 잡담을 더 나누며 걷다 보니 어느 새 연극부 부실 앞이었다. 친구가 드르륵 문을 열고 성큼 들어섰고, 나는 조금 쭈뼛거리며 뒤를 따라 들어갔다. 문을 열자 보이는 건 아이들 몇 명이 와서 이것저것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맞춰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선배님들도 계셔서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연극부 홍보 영상 내레이션을 맡게 된 은 수아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인사하니 선배님들은 고개를 대강 끄덕이고 자기 일에 열중하셨고, 나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인사를 하러 다녔다. 그리고 마지막에 본 건 별하였다.
"별하야 안녕. 연습하는 거 구경하러 왔어."
어제도 보고 또 보네.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
763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47:32그리고 이름칸 미스가 났다고 한다... ㅇ<-<
이름에 수아 - 별하로 봐줘ㅠㅠ
그리고 많이 뒷북이지만 요한주 비란주 모두 수고했구 잘 자고 좋은꿈꿔 :)! -
764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2:49:01홍보영상이로군요. 음.. 그렇다면 대본을 조금은 생각해야하는건가..! 아무튼 바로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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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51:08>>764 본의아니게 뭔가 짐을 하나 떠넘긴 것 같아서 미안하다...! 응응 천천히 이어와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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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2:52:15>>763 ㅏ헉 은인주도 썼다고 생각했는데 안 나와있네 미안ㅠㅠㅠㅠㅠㅠ 진짜 정말 뒷북이지만 은인주도 잘 자고 좋은꿈 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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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별하-수아 (6873952E+5) 2018. 2. 5. 오전 3:01:56"........"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한 연습은 오늘도 한창이었다. 조금이라도 멋진 장면, 조금이라도 나은 장면을 찍기 위해서 대본을 계속해서 보는 것은 연극부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연극 공연이 완전히 끝이 나면, 대본이 너덜너덜해지는 것도 여기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일이다. 아무튼, 그만큼 우리들은 연극 하나를 위해서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대본을 연구하고 또 연구한다. 당연히 이번 것도 마찬가지. 선배들부터 시작해서 1학년 후배들, 그리고 나 역시 지금 당장 무대 위로 오르는 이가 아니면, 연극 대본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조용히 대본을 바라보면서 안 그래도 빽빽한 공간에 조금 더 연구한 동선을 메모하는 도중,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중하던 도중 갑자기 들려온 그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살짝 놀라 몸을 움찔했다. 그리고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수아의 모습이었다.
"...아. 응. 안녕."
살가운 인사와는 조금 거리가 먼 조용한 인삿말을 한 후에, 너무 무심하게 했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오른손 검지로 뺨을 살짝 긁었다. 그와는 별개로 연극부도 아닌 이 애가 지금 여기엔 무슨 일로 왔나 싶어서 가만히 수아를 바라보았다. 처음엔 합을 맞추러 왔나 했지만 연습하는 거 구경하러 왔다는 그 말에 조금 생각을 바꾸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 대본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구경왔다는 것은 놀러왔다는 것에 가깝다고 봐도 되는 거야? ...하긴 벌써부터 합을 맞추진 않겠지. 물론 맞출 수도 있지만. ...아무튼 어서와. 구경이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근처에 좀 앉아."
무심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시선은 오로지 대본만을 바라보았다. 지금은 연습 시간이니, 설사 대화를 하더라도, 대본을 보는 것은 나에게 있어선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다가 아주 살짝 시선을 떼고 살짝 수아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보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
768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3:02:29>>765 괜찮습니다! 그냥 대충 연기하는 장면을 하나 서술하면 되는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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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수아 - 별하 (6382058E+5) 2018. 2. 5. 오전 3:32:49뒷모습에 대고 인사를 하니 별하가 몸을 움찔해서, 덩달아 나도 조금 놀라 조금 움찔했다. 그리고 별하가 나를 돌아보자, 그 자세로 굳어 눈을 깜빡이며 별하를 바라보았다.
"아, 안녕... 놀라게 해서 미안."
집중하고 있는데 내가 갑자기 말 걸었구나. 놀랐겠다... 별하가 조용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자 나도 모르게 목소리를 조그맣게 해서 말했다. 아, 뺨 긁었다. 버릇이구나. 별하를 쳐다보다 대본에 시선이 가서 흘깃 보니, 저번에 봤던 것보다 더 빽빽해져 있는 것 같았다. 와아... 열심이구나.
"음... 시간이 남는다면 나도 맞춰보겠지만, 네 말대로 첫 날부터 맞추지는 않을 것 같아. 연극부 연습은 예전에도 한 번 봤는데, 재밌었어! 아, 응."
별하는 내게 말해주면서도 시선은 계속 대본에 고정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집중해서 연습하는 데 더 이상 방해하지 말고 얌전히 구경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살짝 시선을 떼고 나를 보며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말에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 선배님이 연극부원들에게 몇 가지 지시를 내리고, 연습이 시작되었다. 스토리는 대강 한 학생이 지루한 학교 생활을 보내던 중 연극부에 들어오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로 변해가는 내용이었다. 나는 내 대본도 꺼내들어 이 부분에서는 어떤 장면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서 연습을 지켜보았다. 그렇게 한참 연습을 이어가던 도중 잠시 쉬는 시간이 되고, 나는 별하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연기 엄청 잘하더라! 보면서 되게 진짜 같아서 몰입하면서 봤어."
양 엄지를 추켜세우고 웃으며 말했다. -
770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3:34:07그리고 엄청 늦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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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별하-수아 (6873952E+5) 2018. 2. 5. 오전 3:48:34연습이라는 것 자체는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었다. 같은 장면에 들어가는 이들이 앞으로 가서 연기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잡고,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고, 고칠 부분은 고치는 작업의 반복. 참으로 단순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그 단순한 장면을 위해서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그리고 이 단순한 작업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즐거우니까, 좋아하니까 별 불만없이 하게 된다.
내가 맡은 일은 연극부 안에 있는 부원 1이다. 맡은 캐릭터의 성격은 지금의 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말도 많고 밝고 적극적인 느낌이었다.
주인공을 맡는 이를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연극에 대해서 이것저것을 설명하면서 점점 변해가도록 유도하는... 말 그대로 그냥 주인공을 맡는 이가 연극부에서 사귀는 친구 1의 포지션이기에, 솔직히 그렇게 큰 비중은 없었다. 그나마 좀 나오는 편? 하지만 그런 역이라도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었고 연기에 임했다. 주인공 역을 맡은 이를 바라보며 두 어깨를 잡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는 장면에선 좀 더 분위기를 살렸다.
"그래. 지금 당장은 힘들지도 몰라. 하지만, 여기서 힘들다고 포기하면 앞으로는 어쩔 참인데?! 언제까지나 도망만 다닐 참이야? 그래! 그것도 너의 자유야! 하지만 너의 열정을 쏟아붓고, 네가 진심으로 도전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 단순히 힘들다고 포기하기에는 너의 이 학창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아?!"
그런 연기를 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잠시 쉬는 시간이 되었다. 부실에 있는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마시면서 목을 축이다가 수아가 나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엄치를 추켜세우고 웃으면서 말하는 그 말에 입꼬리를 살짝 올려 감사를 표했다.
"...고마워. 몰입해서 봤다고 하니 다행이야. ...연기가 잘 되었다는 이야기니까. 그 말은. ...어쩌면 구경하러 온 이가 와서 나도 모르게 잘 나온 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마저 컵에 담겨있는 물을 마시면서 목울 축인 후, 컵을 정수기의 물로 적당히 씻은 후에, 손에 쥔 컵을 뒤집어서 올려두고서 수아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다음에 합을 맞출 너의 나레이션... 기대할게. 어제도 말했지만, 넌 발성과 발음이 정말로 좋은 편이니까. ...아니. 그렇다고 너무 부담가지진 말고. ...방송하는 것처럼 하면 될 테니까. 아마." -
772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3:48:58괜찮습니다. 저도 시간이 좀 걸렸으니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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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수아주 (6382058E+5) 2018. 2. 5. 오전 3:53:29으,.,,. 그리구 진짜 너무 미안한데 내가 지금 넘 졸려가지구,,,, 이따 일어나서 이어줘도 됡가 으으 미안해ㅠㅠㅠㅠ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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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3:56:07어느새 시간이 4시니까요. 저도 슬슬 졸려와서..킵을 요청할 생각이었어요. 이만 자러 갑시다. 수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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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별하주 (6873952E+5) 2018. 2. 5. 오전 3:57:21그럼 별하주는 들어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수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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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후 2:52:00갱신해요! :) 이번 주는 일을 나올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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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6:22:0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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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8:31:36어어..오늘은 상당히 조용하네요. 이것이 개학의 위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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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8:43:29오눌 10시 쯤 일주일 간 개최될 이벤트의 설명을 올리겠습니다!(급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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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8:45:21아닛..! 이벤트..?! 좋아! 착석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캡틴!! 그리고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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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비란 - 요한 (1850168E+6) 2018. 2. 5. 오후 9:33:48"...뭐~ 그나마 긍정적인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소문이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는 것이라는 건 이미 뼈저리게 알고 있으니까요. 저도 요한 쌤에 대한 소문, 얼핏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까 전의 서늘했던 무표정이 거짓말이라도 되는 것 마냥, 그저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대화의 화제는 자연스럽게 요한 쪽으로 돌려버리면서. 장난인지, 거짓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비밀'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 장난스러운 어투로 얘기하면서.
그러다 나름대로 걱정을 해주는 것인지 가볍게 핀잔을 주는 요한의 말에, 잠시 흘긋, 요한 쪽을 쳐다봤다. 엄한 표정. 만약에 자신이 학생이었다면 두려워 했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동등한 위치의 선생님. 그렇기에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웃음이 터져나올 것만 같아, 슬쩍 손으로 입가를 가리면서 키득거리는 웃음 소리를 감추었다.
"어머나? 누가 들으면 요한 쌤은 20대가 아닌 줄 알겠네요~ 저도 나름대로 건강을 신경 쓰고 있다구요? 사실 요즘 세상에는 30대도 젊은 축에 속하는 걸요. 그러니까 훅, 안 가요. Don't worry!"
천하태평한 소리를 하며 생글생글 웃었다. 나름대로 건강을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은 체력 증진이 아니라 체중 관리 및 다이어트를 의미했지만, 뭐... 이것도 나름 건강을 신경 쓰는 거잖아?
꾹꾹, 지압하는 손을 반대로 바꾸며 지압을 이어나갔다. 여기저기 누를 때마다 은근히 저릿저릿 아프고 뻐근한 것이, 작게 끙, 하는 소리를 이끌어내 버리고는 했다. 그러다 요한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얘기를 해오자 똑같이 키득, 웃었다.
"요한 쌤은 농구공, 축구공, 탁구공, 다 맞아봤나 보네요, 그럼? 왜 배구공은 빼나요? 배구공도 완전 아픈데. 피구할 때 사용했던 기억만 떠올려봐도 엄청 아프잖아요?"
더군다나 운동에는 영 소질이 없던 자신이었기에 더더욱 그랬다. 날아오는 그 공들이 어찌나 무섭게 느껴지던지. 맞기 싫어서 도망다니다가 엉겁결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제일 아픈 공을 맞았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교감 선생님께서는 아까부터 자신들에게 뜨겁디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계셨으니. 결국 자신 역시도 요한과 똑같이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아휴... 어쩌긴요. 단단히 각오해야죠. 미리 혼날 각오를 하고 할 말을 생각해놓는 거예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요한이 학생이었다면 'Listen & Repeat' 하고 덧붙였을지도 몰랐겠지만. 하지만 요한은 선생님이었기에 그냥 생글생글 웃으며 "어때요? Perfect하죠?" 하고 되묻는 것에서 그쳤다.
/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늦어져서 미안해요 요한주...! ㅠㅠㅠ -
782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9:34:03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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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9:34:55앗...! 이벤트다, 이벤트...!! 와아아! (기대)(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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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9:36:03>>782 헉...! 별하주 인사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셔...!(동공지진)
안녕하세요, 별하주! Greetings! -
785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9:38:45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연히 빨리 봤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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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9:43:08>>785 15초의 위엄인 건가요, 그거...? 별하주의...반응속도는...LTE 급...(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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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9:46:2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그냥 우연히 빨리 보면 빨리 반응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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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여하주 (246334E+58) 2018. 2. 5. 오후 9:53:36할 일이 많은 여하주예요... 일단 갱신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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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찬호주 (3233988E+6) 2018. 2. 5. 오후 9:53:50알바 끝났댜! 갱신해요. 라면 먹어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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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9:57:16여하주와 찬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여하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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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9:58:14>>787 그렇다고는 해도 15초는 진짜 놀랐다구요! 다음 레스를 올리는데 이미 한 레스가 더 먼저 올라와있어...ㅋㅋㄱㅋㅋㅋㅋ
>>788 헉, 여하주 많이 바쁘시군요... 저런...ㅠㅜㅠㅠ (토닥토닥) 힘내세요! Fighting! 내일 다시 봐요!
>>789 찬호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알바 수고하셨어요! 라면 맛있겠다...!(부러음) -
792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0:01:21>>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도 놀랐습니다. 설마..15초밖에 안 지났을 거라고는..! 그냥 보여서 바로 인사한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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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0:07:02>>792 ㅋㅋㅋㅋㅋㅋ스스로도 몰랐던 LTE 별하주의 위엄이로군요. 오오오...대단해...놀라워요...!(박수) 앞으로도 LTE 급의 인사속도를 보여주실것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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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0:07: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에요! 이번 것은 진짜 우연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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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0:14:11>>794 앗 지금 레스는 31초! ...이래도 우연인 건가요...?(빤히) 아마도 이 스레 중에서도 최고속도면서..! 비란주는 아직 갈 길이 멀군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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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0:20:05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닙니다...! 아닙니다..! 이것도 우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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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0:41:53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하며 데굴데굴 갱신합니다! -
798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0:45:01매 년 매화 고등학교에서 전통같이 열리는 벚꽃 축제, 벚꽃 축제는 총 7일입니다. 올해는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올해의 봄에는 다른 축제가 있기에 미리 당겨서 하는 매화고의 전통 벚꽃축제, 그 곳에 모두 참여해 보실래요?
일단 매화고의 벚꽃축제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부스를 여는 학생들과 그렇지않은 학생들이죠. 비유하자면 판매자들과 소비자들 입니다. 축제는 총
벚꽃축제
개최 부스 판매 시간
부스 정리 및 재고 처리 시간
마지막 장기자랑
으로 나뉩니다. 첫번째 벚꽃 축제 개최는 딱히 일 수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두번째 개최 부스 판매시간과 부스 정리 및 재고 처리시간은 약 3일 간 진행됩니다. 3일 동안 약 오후 9시에 이벤트가 열리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이스를 굴려 축제 포인트를 얻습니다. 축제 포인트가 뭐냐고요? 자자, 이제부터 설명 해 드릴게요.
*축제포인트란?
축제포인트는 학교가 축제를 개최할때 마다 학생들에게 지급해주는 특별한 가상화폐와 비슷한 포인트입니다. 마지막 축제 때 이 포인트가 가장 많은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지죠. (다이스를 굴려 얻으며 다이스 레스는 >>0을 붙여서 써주세요. 축제기간 동안 하루에 한번 제한입니다. 하루에 한번은 꼭 돌려주세요. 학생들은 부스를 세움으로써 포인트를 얻는데, 다이스의 계산은
1~20:부스의 반응이 매우 나쁩니다. (축제 포인트 -10차감.)
21~40:부스의 반응이 나쁩니다. (축제 포인트 -5차감.)
41~70:부스의 반응이 보통입니다. (축제 포인트 0.)
71~80:부스의 반응이 좋습니다. (축제 포인트 +10)
81~100:부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축제 포인트+5)
네번째로 마지막 장기자랑 시간은 약 4일간 진행됩니다. 이때, 이벤트 장기자랑을 참가해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낸다면 축제 포인트를 더욱 얻어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호응 또한 다이스 입니다!
(중요합니다!)☆☆☆☆☆이름 칸에 꼭! 캐릭터-이벤트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센스있는 단어라도 환영합니다!)를 붙이고 1, 100을 붙여서 써주세요.☆☆☆☆☆
1~20: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나쁩니다. (축제 포인트 -50차감.)
21~40:학생들의 반응이 나쁩니다. (축제 포인트 -20차감.)
41~70:학생들의 반응이 보통입니다. (축제 포인트 0.)
71~80: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축제 포인트 +20)
81~100: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축제 포인트+50)
으로 나뉩니다.)
축제가 모두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점수를 계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포인트가 높은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다들 기대해 주세요! 이상, 매화 고등학교의 벚꽃축제 소개였습니다!
-학생들이 유의 해야 할 점-
(학교 각 학년의 복도마다 공지문이 붙여져 있다.)
-벚꽃 축제는 내일, 그러니까 2/6 일부터 약 일주일간 개최됩니다. 2/6일 부터 학생들이 해야할 것은 하루마다 한번 씩 위의 부스 다이스를 참고하여 돌리는 것과 열심히 일상을 하시는 겁니다! (일상이 필수는 아닙니다.)
-벚꽃축제인 만큼 일상도 벚꽃 축제 내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부스 쉬는시간으로, 마음 껏 다른 학생들과 부스를 내버려두고 놀면 됩니다!
-오늘 이벤트는 일단 공지문 입니다. 이벤트에 대한 반응은 각 캐릭터들이 팔 꺼 같은 물건을 준비 하는 모습으로 답해주세요,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마음 껏 팔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 같은 셈이죠.
※예:
(강아지를 키우는 캐릭터라면) 와아! 난 강아지 용품과 사료를 팔꺼야! (부스 준비 상황 설명, 공란 가능.) (전체적인 레스가 짧아도 괜찮습니다.)
-부스 준비 레스는 꼭 남겨주세요. 여러분들이 하루마다 돌려야 하는 다이스의 결과에 따르 매번 제가 반응레스를 드릴텐데 부스가 무엇인지 모르면 남기기가 애매해져요! -
799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0:45:48으으 라면 먹다 늦었어요... 게다가 엄청 길고 복잡해요(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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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0:46:08으와ㅣㅇㅇ앙 이벤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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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0:46:57어서 오세요! 은인주! XD 그리고..우와...!! 이벤트다...! 음..음... 결론은 포인트 전쟁이로군요..! 좋아..!! 지금부터 무슨 부스를 만들지를 생각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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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0:47:40일단 쌍둥이는 점집(+오컬트 상품 판매점)으로 확정이네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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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0:48:35으ㅏㅏㅏ아 심지어 수정해야할 정보도 수정을 안했어.. 부스 다이스를 굴리실때는 >>0 말고 이름칸에 캐릭터-이벤트(아니면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센스 있는 단어도 오케이!)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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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0:49:06>>803
그렇군요! 확인 완료네요!!! -
805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0:51:26일단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798에다가 "우왕 벚꽃축제당 나 ㅇㅇ부스 열어야징" 같은 식으로 답을 하면 되는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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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0:51:30앗 부스 판매 스레는 언제든지 받습니다! 시간 날때 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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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0:52:02어..그럼 별하는 뭘 해야 하지..? 으음..조금 고민해봐야겠네요. 사실 별하가 부스를 만드는 것 자체가 나로서는 상상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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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이름 없음 (8864645E+6) 2018. 2. 5. 오후 10:52:27캡틴..스레검사 플리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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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이름 없음 (8864645E+6) 2018. 2. 5. 오후 10:52:40스레래..시트.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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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0:52:48>>805 앗 네!!! 벚꽃 개 짱 좋아 이럴때는 뫄뫄(캐릭터 부스 물품)이지!!!!!! 이런식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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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0:53:38>>808 아ㅏ 미안해요 현생 너무 바빠서 흑흑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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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0:55:31헉...!! 이벤트 공지가 떴군요! 으음...비란이는 뭘 팔아야하는거지..??(흐릿) 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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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민주 (4967288E+5) 2018. 2. 5. 오후 11:02:43사실 시트 통과될 때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민주 갱신합니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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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04:01ㅏㅇㄴ녕하새오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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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09:08헉...!! 죄송해요!! 인사를 깜빡해버렸어..!ㅠㅜㅠㅠ
늦었지만 은인주, 레주, 민주 모두 안녕하세요! Greetings! -
816 예은, 예인 남매는 - 이번 벚꽃축제 이벤트의 점쟁이 겸 가내수공업자가 되려 합니다 (5845436E+6) 2018. 2. 5. 오후 11:09:09[예은: ㅑ]
[예인: ㅙ]
[예은: ㅓㅗㅜㅔ]
[예인: ?]
[예은: 벚꽃축제]
[예은: 부스, 열지 않겠는가]
[예인: 0ㅁ0 할래!]
간단한 문자로 이어진 대화. 서로 벽 하나 사이에 두고 있는데 이러는 게 이상하지만 우린 원래 이랬다.
일단 거실로 모여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무튼 그래서 열 부스는?"
"점집."
"아. ......그거 작년에도 하지 않았냐?"
"근데? 그게 뭐? 문제 있어?"
"아니, 그야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똑같은 레퍼토리를 또 다ㅅ"
"뭔 소리야. 다른 것도 끼워팔기를 해야지. 난 바인드룬 부적을, 넌 드림캐쳐를 판다. ...이의 있니?"
"아니 그거 둘 다 니 전문분야잖음."
"그럼 너 뭐 할건데."
"......글쎄?"
"그럼 드림캐쳐."
"...아, 아냐! 생각났어. 그... 러니까. 음..."
"좋아, 드림캐쳐."
"아니라고! 굳이 오컬트만 팔 필요는 없잖아. 가내수공업 잘 하잖아, 우리."
그렇게 해서, 결국... 우리는 점쟁이 겸 가내수공업자가 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까요? -
817 요한주 (5458776E+5) 2018. 2. 5. 오후 11:09:16민주 안녕하세요.
답레 쓰고있습니다. 잠깐 기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비란주? -
818 요한주 (5458776E+5) 2018. 2. 5. 오후 11:10:11아 다들 안녕하세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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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10:21요한주도 안녕하새오! 다들 안녕하심미까!!! 그리고 비란주 인사를 놓쳤... 죄송해요 그리고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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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10:50어서 오세요! 민주! XD 요한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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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11:32>>816 헉...!! 은인 남매의 부스 너무 재밌어보여요!! 비란주도 가고싶을 정도예요..! 점집..! 드림캐쳐..!! 와아아...
>>817 요한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네, 전 괜찮으니 천천히 써주셔도 된답니다! -
822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1:11:36>>816 네! 맞아요! 점쟁이와 가내수공업자가 될 준비를 하는 남매들..
모두들 반가워요!!! -
823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13:01>>819 아뇨아뇨 제가 먼저 놓친걸요..! 정말 미안해요!ㅠㅜㅠ
으윽..그나저나 비란인 뭘로 부스 낸다...은인 남매 부스가 너무 재밌어보여...!(감탄) -
824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14:19은인이 이름갖고 드립치고 싶은데... 어떡하죠... 음...
은인 남매의 은인은 과연 누구일ㄲ(안됌) -
825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15:06>>823
비란이 화보집 어떠신가요...!(안됌)
사, 사실 그냥 제가 비란이 화보를 보고 싶어서 그런 게 맞구요... 네! -
826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16:19음..음...은인 남매의 부스..한번은 들려봐야겠어요! 저긴 꼭 가야만 해! 아무튼 저는 저대로 빨리 아이디어를 짜야겠습니다!
아..캡틴..혹시 서로 협의해서 합동 부스를 내는 것도 가능한가요? -
827 캡틴◆LE6fOu2y9k (9434769E+5) 2018. 2. 5. 오후 11:17:36>>826 앗 아쉽게도 합동부스는 안됩니다ㅜㅠㅡㅠㅜㅠㅜㅡㅜ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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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19:37>>824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드립이군요! 은인 남매의 은인의 은인은 누구일ㄲ....(???)
>>825 엌ㅋㅋㅋㅋㅋㄱ 그거 소각장 행 아닌가요? 쓰레기통에 처박히지 않으면 감사할것 같은데..ㅋㅋㅋㅋ 그랬다가는 부스에 파리만 날려서 안돼욬ㅋㅋㅋㅋ -
829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21:01>>827 음. 합동부스는 안되는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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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이름 없음 (8864645E+6) 2018. 2. 5. 오후 11:21:49신입 신정현주 갱신합니다. 음... 학생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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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22:39안녕하새오 정현주! 음 근데 아직은 그러니까... 그 축제 그게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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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24:10아 그러니까 캡틴한테 물은 건데. 음. 아무튼 아직은 축제기간이 아니고 그거인거져? 그러면, 음... 음ㅁ......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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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26:28어서 오세요! 정현주!! XD 잘 부탁할게요..!! 그리고 축제는 내일부터인 것으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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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27:10현주 등장!! 이벤트!!! 하지만 난 선생님!!! (좌절
그런 의미에서, 일상 구해! (?? -
835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27:28>>830 정현주 안녕하세요! Greetings!
>>832 어어어....축제 준비 관련 일상이라든가..??(???) -
836 선우 민 - 부스 준비 (4967288E+5) 2018. 2. 5. 오후 11:28:10서누쌤은 결혼이 목전입니다. 8년 째 교제중인 3년 연상의 여자친구와 말입니다. 그래서 이젠 그동안 묵힌 취미들을 모두 떠나보내야 합니다.
키작은 선생은 고양이 같은 눈매를 부라리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합니다. 생긴건 미소년인데 집에서 복장은 아재 그 자체. 티셔츠에 트렁크 팬티 한장이 전부입니다. 입으로는 계속 육두문자를 영혼없이 중얼거립니다. 아무래도 심경이 복잡하겠죠.
버리자니 아깝고 차라리 애들에게 (필요할 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싼 값에 넘겨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 겁니다.
차라리 잘된거야 라고 입으론 중얼거리지만 어금니를 자꾸 갈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 취미로 가지고 있었던 캠핑용품, 스쿠버다이빙 용품, 보드게임들 등등. 상자에 담는데 손이 떨립니다. 낯빛이 어둡군요.
"하, 이런 ㅆ... 얜 진짜 안되는데."
창고를 뒤적거리다 요즘에 통 업무 때문에 바빠서 못쓰던 플스를 발견합니다. 못본척 다시 상자를 덮습니다. 그래 이건 아냐. 선생은 합리화를 합니다. 하지만.
"몰라 ㅅㅂ... 될 데로 되라지."
곧 다시 돌아와서 낑낑거리며 그것을 챙깁니다.
그리고 곧 커다란 상자에 그 모든 것들을 넣고 박스테이프로 칭칭 감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을 것 같은지 마지막으로 뭔가를 써서 더 붙이네요.
「이거 뜯으면 난 병신이다. 내년엔 진짜 결혼 해야지.
ps. 내년에도 못가면 재입대한다.」
그리고 옮기는데 모든 힘을 다써버린 키작은 선생. 곧 쇼파에 사르르 쓰러지고 천장을 쳐다보며 한마디 중얼거립니다.
"와.. 이제 출근해야하는데.... 돌아버리겠네.."
그냥 그대로 베게에 얼굴을 파묻어버립니다.
//이렇게 쓰면 되나요? -
837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28:45>>834 현주 어서오세요! Greetings! 앗, 선생님들도 벚꽃축제 기간에 부스에서 팔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
838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29:12>>833
네, 그랬었죠... 음, 뭐랄까 축제 직전이라서 뭘 할지 애매...
>>834
어서 부스를 열어주시지요(싱긋)
>>835
그렇군요! 축제 준비 관련 일상! 하지만 전 지금 조금 바빠서 잡담만 겨우 하고 있죠! 그러니까! 12시 이후에 (아마도)시간이 날 것 같으니 그때 할까요 말까요! -
839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35:11어서 오세요! 현주! 선생님도 물건 팔 수 있는 것으로 알아요..! 음..그리고 저는 수아주와 돌리는 일상이 있다보니... ;ㅁ;
-
840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35:46아니 왜 레스가 올라가질 않...! (동공지진
-
841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36:39아 잡설정이라도 풀까요.
쌍둥이는 인형덕후입니다. 구체관절인형.
밝은 걸 싫어합니다.
=쌍둥이는 집 안에서 항상 불을 끄고 지내고, 인형이 진열장에 몇
체씩 있고, 오컬트 물품이 가득하기에 뭔가 집이 음산해보인다 -
842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37:14>>837 헉...! (두근두근
부스로 뭘 낼까! 현쌤과의 두근두근 미적분 퀴즈? (안됨
>>838 으윽....!! (머리를 싸맨다
이모티콘 때문인가...!! -
843 민주 (4967288E+5) 2018. 2. 5. 오후 11:37:33>>834 처음이지만 괜찮다면 같이!! #ㅁ#
-
844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38:22>>839 괜찮아 괜찮아!! 으윽... 우선 부스를 짜야겠다...!!!
>>841 오오 구체관절 인형...!! 귀엽지! 오컬트 물품이라...! 타로 봐주는 부스도 괜찮겠다...! -
845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38:49>>843 오오!! 나야 좋지!!! (행복
-
846 예은예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39:14>>844
오컬트! 타로! 룬 점! 펜듈럼 점! 그 모든 것을 단돈 39900원에!(???) -
847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40:57>>843 앗 우리의 최고 귀염둥이 민쌤...! 혹시 선관 필요해? 나는 초면인 사이도 괜찮아!!
>>846 ( 현 : 어이, 쌍둥이. 실력은 되냐?(어슬렁어슬렁) 저기... (눈치보기) 나 연애운 좀... ) -
848 홍비란 - 벚꽃축제 이벤트 부스 준비 (1850168E+6) 2018. 2. 5. 오후 11:41:25"어머, 그러고보니 벌써 벚꽃 축제를 할 시즌이구나."
초임교사이기는 했지만 매화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았던 자신이었기에, 학사일정 쯤은 당연하다시피 꿰뚫고 있었다. 애초에 그런걸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제대로 된 선생님의 의무이기도 하니까?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달력에 체크된 벚꽃 축제 기간을 살펴보았다. 그러니까...선생님들도 벼룩시장처럼 부스를 낼 수 있다, 이거였지?
"흠~ 학생들만의 꽃은 아니라, 이거구나. 이거, 재밌겠는걸?"
열정이 다시 마음속에서 끓어넘치는 것을 느끼며 즐겁게 웃었다. 첫 축제. 꼭 제자들과 같이 열심히 즐겨봐야지! 다같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라니, Perfect하잖아?
"난 어떤 부스를 내볼까..."
새로운 고민이 들어왔다. 입가에 손을 가져다대고는 검지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볍게 두어 번 톡톡, 두드렸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이... 그리고 내가 좋아할만한 것이...
"...유레카!! Dessert로 하면 되겠구나! 응, 이거면 아이들도 분명 좋아해주겠지! 수제 Dessert!"
박수를 짝, 치면서 즐거워했다. 각 나라의 디저트를 그 나라의 언어로 표현하게 하여 아이들에게 단어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말야. 응, 이거면 일석이조! 완전 Good idea야!
......아, 그렇지만 역시...
"...영어 원서도 조금은 내놓아볼까...?"
물론 아이들은 별로 안 좋아하겠지만서도. -
849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44:40>>847
연ㅇ애운을 보러 오시는 건가옄ㅋㅋㅋㅋㅋㅋ 음, 점을 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실력이 있으니 하는 거겠죠?(정작 오너는 실력이...) -
850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45:11헉 비란이 부스 가고싶네요...!(눈반짝)수제 디저트!!!
-
851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45:18>>838 앗 은인주 바쁘시군요..! 으음...전 일상을 추천합니다!(???)
>>841 헉 구체관절인형 비싸지않나요?! 음산해보이는 집이라닠ㅋㅋㅋㅋㅋ 하..하지만 그만큼 뭔가 전문가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84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마,만약에 열어주신다면 비란이는 찾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열정 가득하게 빵점을 맞는거죠!(??) -
852 민주 (4967288E+5) 2018. 2. 5. 오후 11:45:25>>847 선관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해요! +ㅂ+ 서먹서먹한 사이도 괜찮구요. 라고는 하지만 처음봐도 민이 성격상 금방 친해질 수 있.. 을 거에요! 후후
친하다면 작년이나 제작년에 옆반 담임이여서 같이 밥도 먹고 했다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이제부터 친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욤. 결정은 현쌤에게..! -
853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46:23잠깐 다른 일 좀 하고 새로고침 누르니까 레스가 가득..! 이 스레는 밤-새벽스레였나요?!
-
854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46:44>>851
그, 그런가요 역시! 아 그리고 구체관절인형이 비싸긴 하지만... 얘네는 사는 것도 있지만 만든 것도 꽤 있기 때문에 가격은 재료값만 들 때도 꽤 있죠. -
855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46:55>>850 하지만 단어와 나라를 외워야 한답니다? 공부예요!(해맑)
저야말로 은인이 부스 꼭 갑니다...!! 운세란 운세는 다 보겠어요! 드림캐쳐도 시리즈 구매..!!(???) -
856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48:17>>849 굉장히 다급한 현이...(안쓰럽) 솔로 X년차를 달리시는 중...!
>>851 극악의 난이도! 사악한 이현의 미소! 과연 만점자는 나올 것인가! (두구두굳구
>>852 으음...! 그렇다면 나이대도 비슷하고 하니 작년에 서로 옆반 담임이어서 친해졌다는 정도로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민이 캐릭터가 너무 매력 넘쳐서 너무 기대돼!!! 작년에 옆 반 담임 사이였다면 민이 별명(...)도 다 알겠다...!!! ㅋㅋㅋㅋㅋ -
857 비란주 (1850168E+6) 2018. 2. 5. 오후 11:49:42>>853 별하주 다시 어서오세요! 네, 밤-새벽 스레였답니다!
>>854 오오!! 직접 만들기도 하는군요. 은인 남매는 금손님들..!!(박수)(감탄)
>>856 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 그렇게 만점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흐릿) -
858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49:49>>853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855
공부였어...!(털썩)
>>856
굉장히 다급했던 건가요...! -
859 별하주 (3217189E+6) 2018. 2. 5. 오후 11:50:02음..좋아. 부스를 정했습니다! 역시 별하는 이것밖엔 없다..!
-
860 은인주 (5845436E+6) 2018. 2. 5. 오후 11:51:58>>857
금손... 네! 그렇습니다!
>>859
오오... 뭔지 물어보아도 괜찮나요? -
861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52:19별하주 어서와!!
>>857 ( 현 : 쳇... 이번 년도에도 없는건가... )
>>858 사실 지금 제일 간절한 소원ㅇ...(읍읍! -
862 민주 (4967288E+5) 2018. 2. 5. 오후 11:54:33>>856 허윽.. 현쌤 시트도 매력적이여서 빨리 돌려보고 싶어요! 그럼 호칭은 민쌤, 현쌤 정도로 괜찮겠죠?
ㅎㅎ 선레는 어떻게 할까욥?? -
863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55:37>>862 민쌤에 비하면 현이는 동네 아저씨...! ( 현 : ? )
음음 역시 선레는 다갓님이지!!
.dice 1 2. = 2
1. 우주최고민쌤
2. 현 -
864 현주 (9004346E+6) 2018. 2. 5. 오후 11:56:02나군!!! 금방 가져올게 민주!! (찡긋
-
865 민주 (4967288E+5) 2018. 2. 5. 오후 11:58:18>>863 민이도 내면은 완전 아재.. 쿨럭... 기다릴게욥!
-
866 축제 기간동안만 점쟁이인 예은예인남매는 지금 - 벚꽃축제라는 커다란 이벤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5684893E+6) 2018. 2. 6. 오전 12:01:04"벚꽃축제의 시작이로구나-..."
"그러게-..."
한가롭게 앉아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점도 봐주고 그러면서 가만히 있습니다.
"어허허허헣-..."
"아하하하핳-..."
둘은 그저 머엉- 하니 앉아서 그러고 있을 뿐이다. 가끔은 간식용 과자를 오물거리며.
.dice 1 100. = 67
//이렇게 하면 되려나요? -
867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01:35일단은 12시 넘었고 말이죠.
-
868 한별하 - 축제 부스 준비 (7902816E+6) 2018. 2. 6. 오전 12:05:55"......."
축제의 부스를 준비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연극 무대를 만드는 것보다 더 쉽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무슨 부스를 만들지는 나도 잘 알 수 없었다. 일단 동아리 친구들과 반 친구 몇 명이 힘을 합쳐서 부스를 만들기로 하기는 했고, 서로 아이디어를 정하면서 회의를 했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모든 결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카페 부스를 하자. 별하야!"
"집사복이 우리 연극부 동아리에 있잖아! 그걸 입고 넌 서빙을 하면 돼!"
"....응?"
모든 것은 정말로 순식간에 진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니까, 일단 카페 부스를 하는 것은 좋다. 그러니까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 그런 것들을 파는 부스인 모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다. 먹을 것이나 음료를 만드는 것은 자신들이 알아서 할테니, 나에게 집사복을 입고 서빙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니까...간단하게 손니 접대가 내 일로 배정이 되었다.
"....정말..."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카페 부스를 꾸미고 있다. 간판을 만들고, 메뉴판을 만들고, 조리에 필요한 이런저런 것을 가지고 오고, 식재료도 구입해서 확보했다. 그리고 정말로 나는 집사복이 입혀졌다. 검은색의 깔끔한 집사복. 대체 연극부 동아리에 왜 이런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이미 정해진 일에 대해서 불평을 할 마음은 없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나는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서 오세요! 손님! 무엇을 주문하겠습니까!"
생긋 웃으면서, 밝은 목소리로 접대를 연습하는 시간 속에서, 나는 내 행동을 스스로 분석하면서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좋은지를 계산했다. 이 또한, 연기의 일환이라고 본다면 못할 것도 없다. 일단은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것이니, 관심없는 일이라고 해서 대충 할 수도 없고.. 그렇기에, 내가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분야로 생각하기로 했다. 이 또한 연기의 일환이라고 한다면...나의 흥미 대상이다.
그렇기에 나는 부스를 거대한 무대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손님을 접대하는 집사로서 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렇게 판단하며, 정말로 열심히, 열심히..접대에 대해서 연습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엔..문제없이 마스터 할 수 있겠지.
//역시 별하는 이것밖에는 없어보이기에...이렇게 가겠습니다. -
869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06:32>>868
...!!!(두근!)
꼭 가야겠어요 역시...! -
870 이 현 - 편의점 출몰! (7015396E+5) 2018. 2. 6. 오전 12:09:37수업시간이 된 학교는 고요하고 평화롭다. 어찌 그리들 에너지가 넘쳐나는지 쉬는 시간만 되면 시끌시끌하던 학교도 수업종이 치고 선생님들이 교실로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적막을 되찾는다. 아—, 너무 좋아. 교내 편의점을 향해 교사용 슬리퍼를 직직 끌어대던 이 현이 작게 중얼였다.
오늘도 그 괴랄한 패션 센스에는 변함이 없었다. 새카만 목폴라티에 검은 바지, 그 위에 입은 검은 롱패딩은 무릎을 겨우 가릴 정도. 게다가 그 위에 두른 새빨간 목도리는 또 무엇인가. ‘ 오늘 옷 좀 잘 입었네. ‘ 라는 생각이나 하던 이현이 느릿히 편의점의 유리문을 밀고 그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는 양 주머니에 푹 찔러넣어진 손가락을 조금 꼼지락 거리며, 어서 애들이 들이닥치기 전에 모든 걸 끝내야겠다—. 라는 생각이나 떠올려낸다.
학교에 ‘ 현쌤에게 질문을 하려거든 편의점으로 가라. ‘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었다. 아마도 편의점이 회원제였다면 VVIP의 자리는 제것이 되었을 거라 으스대는 그는 편의점 사장님이 서비스를 얹어줄 정도로 편의점을 들락이는 사람이었다. 아침에 들러 커피를 사고, 수업이 빈 시간에 편의점에 와 과자를 사가고. 대부분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고. 또 오후 수업 때는 졸음을 쫓겠다며 사탕이나 껌을 사가지고 간다. 편의점을 들락이는 꼴을 보면 과연 그 소비가 감당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 뭐 어떠하랴, 내 돈인데. 그는 그리 대답한다.
“ 오늘은 매운 거나 먹을까. “
요즘 인기가 한창 이라는 매운 컵라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그가 작게 중얼거린다. 흐음, 하필이면 빈속인지라. 남은 수업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며 그가 고개를 까딱인다. -
871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09:48아..아니..왜 오는 거죠?! 와도 별 거 없습니다...!(흐릿) 어..그리고 다이스는 오후 9시에 돌리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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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10:38>>871
에...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매일 한번씩 돌리라고만 나와있고, 오후 9시에 이벤트가 있다 뭐 이렇게 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873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11:21갱신합니다.
어..음.,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인데.. 저 학생처리 된건가요 시트가..? -
874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11:42아, 그 과정에서랬구나... 근데 제가 오후 9시에는 도저히 못 와서 참가를 못하게 되어버리니까... 음.. 아떻게 미리 돌린걸로 넘길 수는 없겠죠...? 제가 빙구라서...
-
875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12:02>>873
엣 아뇨! 잘못 읽으신거겠죠. -
876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12:16>>873 아니요. 아마 캡틴이 잘못 본 걸 거예요! 그냥 선생으로 돌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정현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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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12:52>>874 어..글쎄요. 그건 캡틴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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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13:04그렇군요! 다행이에요! 25살짜리 학생이 될뻔했네요! 따지고 보면 대학생의 분류에 들어가는 나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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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현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13:39와아 사서 선생님!!! (붕방 어서와 정현주!!!
지옥의 수학 선생님! (?) 현주야!! -
880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14:51히이이이 수학!!!!
반갑습니다 현주! 수학...문과의 적!!(?) -
881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15:08>>866은 아무래도 제가 매일 1번은 꼭 돌려달라는 말이라던지 하루에 1번 제한이라는 말을 보고 오해해서 그리 된 것 같네요 ;-;
일단은 뭐 캡틴 오시면... 그런걸로...
아 그리고 정현주 안녕하새오! -
882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15:57다들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사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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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17:18아무튼...네...!! 반가워요! XD 이 스레에서 아마 가장 무심맨을 담당하지 않을까 싶은 별하의 오너인 별하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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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17:22음, 사서선생님이시군요. 문학소년소녀인 쌍둥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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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18:21여담이지만 문학소년소녀라는 그 말에 걸맞게 쌍둥이들은 문학 류를 자주 읽습니다.
장르문학도 포함해서 말이죠.(예: 라노벨) -
886 현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19:37>>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 : 자, 우리 가볍게 수학 문제로 머리를 풀어볼까. (사악 -
887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20:37>>886 신정현: 같은 선생끼리 이러지 마시죠.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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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현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23:13>>8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현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 나중에 정현이가 책 읽긴 하냐고 극딜하면 현이도....(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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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현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24:31자잘한 정보 중 하나로 현이가 학생들한테 가장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는
‘ 곱셈공식부터 외우고 와라. ‘...(기만) -
890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25:33자 그럼 여기에서 퀴-즈.
은인남매의 혈액형을 말해보ㅅ(안됌)
아 역시 공개한 적 없는 정보로 퀴즈는 안ㄷ해는건가! 하지만 혈액형을 맞춰보시죠! -
891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27:47뭔가 이런저런 정보가 엄청나게 풀리고 있어...! 그리고..혈액형이라니..그거 찍기잖습니까.. B형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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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28:39>>891
앗 들켰다... 네, B형입니다. -
893 민쌤-현쌤 (4619374E+5) 2018. 2. 6. 오전 12:29:02편의점 VVIP 현쌤. 하지만, 오늘은 그보다도 편의점에 먼저 도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거 맛있어, 현쌤?"
저가형 패딩이라 어딜봐도 학생이라고 밖에 안보이는 작은 선생님이 편의점의 탁자위에 컵라면 소컵을 하나 올려두고 젓가락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 ㅆ... 운이 없으려니.. 것보다 현쌤은 언제나 편의점이네."
젓가락이 쌍쌍바처럼 나눠지자 민쌤은 불쾌한 듯이 혀를 차고는 등받이에 등을 기댑니다.
"아 혹시, 현쌤 대신 담배 한갑만 사줄 수 있어? 신분증 안 가져와서..."
//폰질하다가 휴대폰을 물에 빠쳤습니다.. 으아... -
894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29:39노실분 계시나요?
-
895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32:41>>892 .....(동공지진)
>>893 으어어어...괘..괜찮은겁니까?! 핸드폰...?!
>>894 어...저는 아무래도 돌리는 일상이 있다보니.. 그래서 새로 돌리긴 좀 힘들것 같아요. 혹시 멀티가 되면...좀 제가 힘들고 그래서... -
896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32:50>>894
저라도...? 아 근데 텀이 좀 있을 수 있어요. 일이 덜 끝나서... -
897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33:36그보다 ㅣㅎㄴ드폰 괜찮으신건가요??!
>>895
저도 이럴 줄은 몰랐는데... -
898 현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36:02참... 민주!! 나이상으로 현이가 민이보다 어리니까 존댓말이 편할까..!? 아니면 친한 사이여서 말 놓았다구 할까...!?
-
899 현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36:52그리고... 민주 휴대폰...(토닥토닥
>>896 헉 이시간까지 일을...!! -
900 민주 (4619374E+5) 2018. 2. 6. 오전 12:37:26>>895 >>897 하하.. 안타깝게도 이미 운명을 달리해버렸어요 ㅠ 주말에 수리점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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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39:51>>896 저는 상관없습니다,! 근데 일중이신데 괜찮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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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민주 (4619374E+5) 2018. 2. 6. 오전 12:40:00>>898 두살차이니까 여차저차 괜찮지 않을까요?? 민이 성격상 먼저 말 놓으라고 했을 수도 있어요! ㅎㅎ
사실 길이가 짧았던 이유가.. 써놓은 게 변기물과 함께 날아가서 ㅠ -
903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40:21>>899
아 별 건 아니에요! 그냥 병행하고 있는 간단한 작업이라서... 금방 끝날 거에요. 대신 만약 일상 하실거라면 선레 좀... -
904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41:20>>903
어라 앵커실수... >>901인데 말이죠...
그리고 현주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905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42:55아 그리고 이벤트기간에 저랑 일상하실 분들(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일단은)께 미리 말하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적당히 점 보러 오셔도 되어요! 점 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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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48:56음....아마 한명은 있지 않을까요? 저도 축제때는 좀 돌려보려고 노력할 거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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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이 현 - 선우 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49:20“ 어어, 민쌤. 여기 계셨네. “
익숙한 목소리에 약간 고개를 돌려내자 익숙한 실루엣이 눈길을 끌었다. 축복 받은 동안이라 칭할만한, 작년 자신의 옆반 담임이기도 했던 선우 민 선생님. 현은 입꼬리를 씩 올리며 꾸벅 인사를 한다.
“ 뭐어, 유명하다고 해서. 애들이 자주 먹던데. “
이제 교무실보다 익숙해. 라는 농담이나 덧붙이며 현이 대꾸했다. 흐음, 오른손을 뻗어 매운 컵라면과 바나나 우유를 집어들고는 곧장 카운터로 그 느릿한 발걸음을 옮긴다. 혼밥은 아니겠네, 먼저 나무젓가락을 뜯는 민쌤을 보며 현이 두 눈을 느릿히 깜빡인다.
“ 진짜... 나도 민증 검사 받고 싶다. 제발. 내꺼 사는 김에 같이 살게. “
스물 여덟 남자의 처절한 한마디였다. 마지막으로 민증 검사를 받은 게 언제인지. 나름 이 얼굴이 잘 먹히던 시절도 있었건만 학교와 고등학생들에게 찌들다보니 언제부턴가 얼굴이 폭 삭아버렸단다. 이제는 그 누구도 ‘ 저기, 민증... ‘ 이라는 말을 건네주지 않으니. 부럽다는 표정을 거두며 현이 품에 안고 온 음식들을 와르르 카운터 위로 올려둔다. —학교 내 편의점에서 담배를 판다는 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머릿 속을 스쳐지나간다. 뭐, 나야 편하다만. 현이 키득 웃으며 패딩 안주머니를 뒤적인다. 새카만 가죽 지갑을 꺼내든 현은 익숙한 듯 각자 다른 담배 이름을 부르고, 편의점 사장님이 꺼내주신 담배 두 갑과 함께 바나나우유, 컵라면, 사탕 한 봉지를 계산한다.
“ 으, 수업 종 치기까지 삼십분 남았다. “
그걸 또 세고 있는 현이었다. 현은 진심으로 안타깝단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컵라면을 뜯어 뜨거운 물을 받아낸 뒤 곧장 민쌤의 맞은 편 자리에 앉는다. 컵라면이라, 민쌤도 배가 고팠나.
“ 아아— 민쌤 부럽다. 담임 안하지, 민증 검사 받지. 완벽하네. “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놓으며 현이 나무 젓가락을 뜯는다. 투둑, 깔끔하게 떨어진 젓가락을 보며 이건 내가 더 낫네. 따위의 농담이나 던지는 현이었다. -
908 신정현 (7075852E+5) 2018. 2. 6. 오전 12:53:24축제 기간의 도서관은 조금 한적합니다. 책을 읽으러 오는 학생들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는 축제와 부스 등을 즐기기 위해 돌아다니는 학생들이 더 많으니까요. 책을 대출하는 일 등은 도서부원에게 맡겨 두고, 저는 학생들이 반납한 책들을 정리합니다.
이전에 있던 곳에 비해서 이 학교의 도서관은 유난히 커서 그런지, 책의 위치를 외우기까지 꽤나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아예 통채로 외워버리면 수고를 덜하니까요. 품 안의 책을 서재에 꽂아 정리하고는 손을 두어번 텁니다.
'또 뭐가 남았나..'
손으로 입 주변을 톡톡 두들기며 생각에 빠집니다. 일단 대충 일은 다 마무리 한 것 같은데 말이죠, 걸음을 옮겨 구석지고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있는 의자에 앉습니다. 햇빛이 따뜻하네요. 조금 졸아도 되겠죠. -
909 은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2:53:59>>908에 이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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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2:56:23일상이 많이 돌아간다...좋아...구경이다!(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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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2:57:56>>909 네! 책정리하고 눈에 안띄는곳에서 조는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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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민쌤-현쌤 (4619374E+5) 2018. 2. 6. 오전 1:06:15"그래? 요즘 애들이 매운 걸 좋아하나.."
컵라면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민쌤을 삼각김밥을 한입 베어뭅니다. 우물거리면서
"노안이여도 좋으니까 170만 넘었으면 좋겠네... 젠장할.."
탁자에 턱을 괴고 불평가득한 무표정으로 민쌤은 푸념해나갑니다.
"현쌤, 나 초6때부터 이 키였어. 그 땐 반에서 제일 컸는데.. 하.. 우유도 반에서 제일 열심히 먹었는데 말야. 문제가 뭘까?"
담배를 받아들고 고맙다하며 담에는 자신이 사겠다고 민쌤을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의 말에
"뭐, 162짜리 땅딸보라는 점만 빼면 말이지.. ㅆ... 내가 진짜 현쌤 키였으면 선생질 안하고 바로 연예계로 갔을텐데."
"것보다도 이번에도 담임인데. 2학년 5반." -
913 예은&예인 - 신정현 (5684893E+6) 2018. 2. 6. 오전 1:13:22"야, 일단 좀 쉬고 책이나 읽으러 가자."
"그러자."
잠시 휴식입니다. 우리는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왜냐하면 거기가 편한 곳이거든요.
터벅터벅 걸어서 도착한 도서관은 언제나와 같이 편하게 우리를 감싸안는 것 같습니다.
"아아, 역시 여기가 좋아... 사람도 없고, 한산하고, 또... 사람이 없지."
"다 같은 말이잖아."
"근데?"
어쨌던 책을 적당히 골라서 일단은 빌리려고 하는데... 어라? 잠깐만. 사서 선생님이 안 계시네요? 일단은 도서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찾습니다. 그러다가 은이 구석 쪽에서 졸고 계신 선생님을 발견하네요.
"인, 찾았어."
"...주무시네."
둘은 그 상황에 어찌 해야 할까를 그저 생각할 뿐입니다. 아아, 어찌 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네요. 이게 뭘까요 정말. 일단 깨우지는 말아야 겠...
"엌"
다고 생각한 순간 은의 발이 꼬여 제대로 넘어집니다. 바닥에 넘어져 부딫히는 소리가 들렸겠죠...? 깨셨으려나...? -
914 이 현 - 선우 민 (7015396E+5) 2018. 2. 6. 오전 1:20:02“ 환장하던데, 인터넷에서도 난리더라고. “
그다지 유행에 민감한 편은 아니었던지라 이제야 유행한단 사실을 알게 된 현이었다. 뭐, 얼마나 맛있는지 볼까. 대충 물을 버리고 새빨간 소스를 주욱 짜넣으며 현이 짤막히 대꾸했다.
“ 으음, 그건 내가 어찌 해줄 수 없네. “
신은 공평해. 그렇지 민쌤? 농담을 던지며 현이 키득, 웃음을 삼켜낸다. 182cm의 나름 훤칠한 신장. 대신 신은 그것을 주고 사라지지 않는 다크써클과 괴랄한 패션센스를 주셨습니다. 어느덧 매운 냄새가 코를 찔러왔다. 으, 인상을 한 번 찌푸리곤 마지막으로 남은 김가루를 팍 뿌려낸다.
“ 진짜? 난 초등학교를 150cm 후반대로 졸업했지, 아마. 글쎄..., 민쌤도 운동 좀 하지. “
키득, 그의 푸념을 들으며 현이 붉디 붉은 면발을 한 젓가락 집어 입 안에 집어넣었다. 알싸한 매운맛이 입안으로 퍼져나갔고, 현은 면을 삼켜낸 뒤 손으로 부채질을 해대며 으, 매운 숨을 내쉰다.
“ 젠장, 나도 선생질 때려치고 연예인이나 할 걸. 임용 보기 전까지는 나름 괜찮았는데. 아니 그건 그렇고 애들은 이런게 맛있나? “
순전히 그의 취향이 아닌 걸 수도 있지만, 첫인상은 그리 좋지 못했다. 어쩌면 뒤늦게 중독 될 지도 모를 맛이긴 했지만... 연신 매워를 뱉어내며 현이 다급히 바나나 우유의 입구를 연다.
“ ...아, 미안. 민쌤. 나 1학년 담임이라 헷갈렸네. “
아아, 이놈의 입이란. 현이 우유를 연신 들이키며 당황한 듯 웃어낸다. 주위에 관심을 두고 살질 않으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다. 하여튼간 인생의 모든 걸 경험으로 깨닫질 말아야 하는데. 쩝 입맛을 다시던 현이 다시금 젓가락을 쥔다.
“ 이학년 애들은 어때? 일학년은 아직도 중딩들이야. 시끄러워 죽겠어. “
새학기에는 그 모습이 퍽 귀여워 보일 법 하건만, 현이 후우 한숨을 내쉬며 다시 라면을 한젓가락 집어든다. 온통 시끄러워 죽겠어. 다시금 입안으로 집어넣은 면발이 아까보다도 더욱 매워진 거 같은 기분이다.
# ......(머리박) 아니 왜 제가 그걸 못 봤을까요....... 민주 미안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 제 눈이 잘 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15 신정현 - 예은&예인 (7075852E+5) 2018. 2. 6. 오전 1:21:59봄의 햇살은 꽤나 기분이 좋습니다. 춘곤증이라 하던가요, 집에서 잠을 충분히 자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잠깐 방심한 사이에 이렇게 졸게 되니까 말이에요.
의자에 앉은 채로 꾸벅꾸벅 졸다가, 책상 위에 팔을 올리고 턱을 손등으로 대충 받치다가, 하품을 하고는 아예엎드려 잡니다. 누가 보면 어쩌냐고요? 뭐, 해봤자 학생이 보는건데요. 상관 없겠죠.
"?"
잠듦과 깨어남 사이, 그 아슬아슬한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정신이 꽤나 소란스러운 소리에 의해 깨어납니다.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기지개를 피고는 졸린 눈을 깜빡이다가, 시선을 옮깁니다.
"....."
눈 앞에 학생이 넘어져 있네요. 일으켜 세워 줘야 바른 선생님이겠지만, 저는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빛바랜 회색 눈으로 빤히 쳐다만 봅니다. 자기가 알아서 일어나겠죠 뭐.
"책을 대출..할거면, 도서부원 학생이 있었을 텐데."
다른 용건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도서부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걸까요. 눈을 두어번 비비고는 두 학생을 번갈아 쳐다봅니다. -
916 예은예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1:38:05헉 저 죄송한데 딥레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숙제하기네도 시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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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1:39:36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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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전 1:49:31두 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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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민쌤-현쌤 (4619374E+5) 2018. 2. 6. 오전 1:55:54"그래? 나중에 한번 사먹어 봐야겠네."
민쌤도 유행에 둔감한건 현쌤과 다름이 없는 듯 보입니다. 사실 지금의 여친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패션센스도 현쌤과 쌍벽을 이루었을 지도 모릅니다.
"제길. 키 큰 사람들 다 죽어라.."
현쌤을 약간 찌뿌린 무표정으로 응시하다가 곧 삼각김밥을 앙 베어 물고 우물거립니다.
"뭐, 어차피 안 클 사람은 안 커.. 중 2때 딱 느낌이 오더라고, 아 여기가 내 한계구나. ㅅㅂ.."
컵라면도 마침 익어서 한 젓가락 뜹니다. 그리고 양쪽 길이가 다른 나무 젓가락으로 현쌤을 가리키며
"엄밀히 말하면 현쌤 지금도 나쁘지 않지 않잖아?.. 근데 농땡이 부려서 금방 짤릴듯."
무표정인데 웃고있습니다 이사람. 무표정으로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이 세상에 있을까요. 아, 네 여기 있네요.
"뭐 피차 바쁜거 매한가지인데, 신경쓸 틈이 어딨겠어. 괜찮아."
그리고 다 먹은 쓰레기를 챙기고 아직 먹고 있는 현쌤을 지나치려는 찰나
"아, 현쌤 여기 뭐 묻었다."
그러며 가까이 접근하는 민쌤. 그리고 마침내 볼에서 뭔가를 떼는 척하며 귓가에
"휴우..."
먹을 땐 개도 안건드린다는 원칙따위 개나 줘버리고 현쌤의 귀 2센치 근방에 미지근한 바람을 불어버립니다.
"아, 미안 현쌤. 바람 불어서 떼주려고 했는데. 실수로 귀에다 불어버렸다."
무표정인데 또 이사람 웃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장난의 화신이 있다면 바로 그건 이 사람일 겁니다.
"뭐, 사실 별 차이 없지만서도.. 느낌은 조금 다르달까."
그러며 태연하게 박x스 두병을 사와서 한병을 건넵니다.
"이걸로 방금 장난은 잊어버리라고." -
920 민주 (4619374E+5) 2018. 2. 6. 오전 1:57:57못볼 수도 있죠!! $ㅅ$ 것보다 노트북이 시원찮아서 답레가 계속 늦어지네요.. ㅠ 핸드포오오온ㄴ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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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캡틴◆LE6fOu2y9k (2479382E+5) 2018. 2. 6. 오전 8:05:09앗 이벰트는 오늘부터 시작이고 다이스는 어느때나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에 관한 답레를 제가 9시에 드림 으로써 그 답레로 이벤트를 하는것 이에요! 혼동이 오게했군요 죄송합니다 (머리박)
이만 학교 가보겠습니다....(쓰러짐) -
922 캡틴◆LE6fOu2y9k (2479382E+5) 2018. 2. 6. 오전 8:13:50아 맞다! 9시에 참여를 못하실 분들은 미리 말씀해드리시면 그냥 다이스 굴리시자마자 시간 관계없이 바로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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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예은예인주 (5684893E+6) 2018. 2. 6. 오전 8:15:34>>922
저... 아홉시에는 가능할 지 불가능할지 애매... -
924 캡틴◆LE6fOu2y9k (2479382E+5) 2018. 2. 6. 오전 8:17:39>>923 앗 12시에 돌리셨죠??? 답레 써놨으니 한 오후 2시나 3시 쯤 올려드려도 괜찮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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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예은예인주 (1253056E+5) 2018. 2. 6. 오전 8:19:36>♡924
앗 네 다이죠부해요! 제가 8시쯤부터 일이 있어서ㅠ -
926 신정현주 (7075852E+5) 2018. 2. 6. 오전 8:28:1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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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 현 - 선우 민 (7015396E+5) 2018. 2. 6. 오후 1:11:45“ 스트레스 왕창 풀리는 맛이야. “
쓰읍. 달아오른 숨을 내쉬며 현이 대꾸했다. 반쯤 남은 바나나우유를 덥썩 집어들어 전부 입안에 털어넣는 그 모습은 가히 처량하다 부를만 할 정도였다. 덩치 큰 남자가 그 작은 컵라면에 헥헥 대는 꼴이라니. 어느덧 반쯤 먹어치운 라면을 빤히 내려다보며 현이 흥, 어깨를 으쓱인다.
“ 푸핫! 아, 민쌤 너무하네. “
그러면서도 킥킥 거리는 웃음은 멈추질 않는다. 저를 보며 얼굴을 찌푸리는 민쌤을 향해 킥킥대며 마구 웃어대고는 겨우 진정한 듯 후. 숨을 내쉬고 아직 미소가 채 가시지 않은 얼굴로 남은 면발을 모두 입안에 욱여넣는다.
“ 중2 때? 너무 빠른 거 아냐? 일찍 포기하셨구만. “
우물우물, 입안에 남은 면발을 모두 삼켜낸 뒤에야 현이 피식 웃으며 민쌤의 말에 대답한다. 사실 저도 중학교 시절까지는 큰 편은 아니었다만, 고등학교 가기 전 겨울방학 때 키카 꽤나 큰 케이스였다. 현이 바나나우유의 바닥을 툭툭 두드리며 남은 우유 한 방울까지 제 입으로 쏟아붇는다.
“ 내가 옛날에 좀 쩔었지. 학교 다닐 시절 여자애들이 쭉 줄을 서는 수준이었다니까? 근데 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을까, 젠장. “
하아, 과거가 그립다. 그가 푸욱 한숨을 내쉬었다.
“ 아주 정확하시네. 농땡이라니, 나는 그저 여유를 원할 뿐이지. 애들 가르치다가 다 쳐자고 있는 모습 보면 얼마나 기운이 빠지는데. “
그래, 얘들아. 푹 자려무나. 이 선생님도 좀 자야겠다. 라며 수업 중 막무가내로 잠을 자버린 탓에 교장 선생님께 혼난 게 한두 번이 아니란다. 그럼에도 이를 ‘여유’로 포장한다니, 그 뻔뻔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어? 뭐 묻었나. “
민쌤의 말에 얼굴을 더듬거리던 현이 두 눈을 깜빡인다. 이내, 제 귀에 닿는 뜨뜻미지근한 바람에 왁! 소리를 질러내는 이 현.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있다.
“ 와, 와! 민쌤, 우리끼리 이러면 안돼요. 아니 이제 곧 형수님이랑 결혼 하실 분이 루트 바꾸시는건가? “
아아, 문득 그의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저 웃고 있는 얼굴, 분명 무표정이지만 웃고 있다. 현은 경계하는 듯한 눈초리로 그를 훑더니 재빠르게 쓰레기를 처리하곤 제가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온다. 여전히, ‘ 민쌤. 우리는 친구예요. ‘ 라는 말이나 반복하며. 그의 얼굴에도 장난기가 가득한 미소가 그려져있다.
“ 이학년 애들은 이제 고등학교의 로망 이딴 게 깨질 때가 됐거든. 오, 박X스라니. 방금 장난은 형수님께 말 안하고 넘어가 드리는 걸로 하죠. “
오, 현이 감탄사를 내뱉으며 피로회복제를 받아든다. 마치 게임에서 엘릭서를 받은 기분? 그는 음료를 받자마자 마개를 열어 바로 벌컥벌컥 들이마셔낸다. 음, 딱히 피로가 회복 되는 것 같진 않지만 맛은 있네.
“ 민쌤 이번 축제 때 뭐 할 거예요? 또 새로운 별명을 얻으러 가는건가? “
씨익, 입꼬리를 현이 입꼬리를 올린다. 아마도 선생님은 부스를 열지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장기자랑 정도는 괜찮지 않겠어? 라는.
“ 저는 생각해둔 거 있는데. 현쌤과의 두근두근 미적분이나, 기대만발 확률과 통계. 어때요? “
만점자에게는 현쌤 노예 이용권. 천진난만하게 덧붙이며 현이 키득, 웃음을 삼킨다. -
928 캡틴◆LE6fOu2y9k (2479382E+5) 2018. 2. 6. 오후 1:13:16혹시 제가 없을때 터질 것을 대비하여 2판을 세워뒀습니다! 만약 제가 없을때 스레가 1001을 달성한다면 임시스레로 가주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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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1:17:39>>928 와아!!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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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이벤트 - 예은&예인 (2479382E+5) 2018. 2. 6. 오후 1:18:27예은과 예인, 그 쌍둥이 남매의 가게는 사람이 보통정도로 옵니다. 딱히 많지도, 적지도 않는 그런 애매한 수의 사람들만이 가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측제 포인트를 많이 얻지는 못하겠군요. 씁쓸한 뒷 맛 만을 목구멍으로 삼킵니다.
(결과: 사람이 보통정도로 옵니다. 축제 포인트 +0) -
931 수아주 (7587552E+5) 2018. 2. 6. 오후 2:36:19흐아아ㅏ아아 별하주 미안해!!!!!! 어제 일어나보니 코피가 나서 하루종일 안 멈추길래 병원갔다가 그대로 기절하고... 지금 일어났어ㅠㅠ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ㅠ 으아아 답레 알바면접보고와서 빨리 이어줄게 정말 미안해ㅠㅠ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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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2:38:25여하주 갱신해요!
>>931 수아주 괜찮으신거예요?! 코피라니ㅠㅠㅠㅜㅠㅠ 오늘 하루는 너무 무리마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
933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2:55:36다들 어서오세요. 수아주 병원은 가보셨어요 8ㅁ8?? 푹 쉬세요 푸우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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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17:16사서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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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3:21:33안녕하세요 여하주! 이구역 문과생 사서쌤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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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26:03>>935 문과생!!!! 사서쌤!!!!! 여하는 문과인데 잘 맞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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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3:29:52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어..어..근데 수아주.. 몸 괜찮으세요?! 으아닛..! 다..답레는 그냥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몸이 더 중요한거라구요!! 아무튼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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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30:28별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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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3:32:03별하주 어서오세요!!
>>936 후후 이구역 문과모임을 만들어보죠!!! -
940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3:33:58음...일단 위를 보니까 다이스는 아무데나 굴려도 상관없다는거군요..! 좋아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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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34:44>>939 문과모임...! (끌림) 좋습니다. 문과모임 만들어서 학교를 정복합시다! (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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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한별하 - 카페 부스 운영중입니다. (7902816E+6) 2018. 2. 6. 오후 3:41:10>>0
"......."
나에게 정말로 이 옷이 어울릴지에 대해서 생각을 잠시 했다.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정말로 깔끔한 집사복. 카페에 왜 집사복이 필요한걸까. 그런 의문이 든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카페가 큰 무대이고, 나는 그 카페에서 종업원을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임할 생각이긴 하지만, 역시 평범한 카페 유니폼이 낫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 의견을 말해도 같이 하는 친구들은, 무조건 이거라면서, 이거외에는 없다고 하면서 고집을 굽히지 않으니 결국 고집을 굽혀야하는 것은 나였다. 0어쩔 수 없이 납득을 하면서 나는 지금도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싱긋 웃었다.
"어서 오세요. 손님. 저희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리 안내하겠습니다."
처음엔 해맑은 느낌으로 손님들을 맞이할까 했지만 너무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기에 조용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그러면서도 무심하지 않은 느낌을 살려서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면서 손님을 맞이했다.
카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음료나 음식의 맛이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뭐라고 하기가 힘들고, 나는 그저 접객에 충실할 뿐이다. 그것이 내가 맡은 일이고,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
"저희 카페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손님. 주문하시겠습니까?"
그렇기에 나는 충실히 접객에 집중했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내가 생각하는 이상의 종업원을 연기하면서...
//
.dice 1 100. = 43
이렇게 다이스를 굴리면 되겠죠? 아마? 그리고 나는 이런 것을 굴리면 꼭 1~20이 뜨니까 꼴찌를 맡아뒀다고 하면 되겠지! -
943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3:41:34조..좋았어! 평타는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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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3:43:56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사서와 도서부원이 그를 한가로히 구경하는 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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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45:39여하는 딱히 부스를 열만한게 없네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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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46:30허억 별하의 집사복! 저 카페는 진짜 가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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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3:46:55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다른 좋은 부스도 많습니다! 여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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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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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3:48:33다들 안녕하세요!
요한 : 요리도 팔 것도 없는 난 무엇을 할 수 있지?
요한주 : 넌 쓸모가 없다. 팝콘이나 씹어라 요한
요한 : -
950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49:31요한주 어서오세요! 뭐든 여시면 돈 탕진하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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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3:50:13비란의 디저트도, 은인 남매의 오컬트도 별하의 메이드까페도 좋네요. 역시 배우신 분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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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52:17그니까요. 다들 대단합니다! (끄덕끄덕) 근데 여하가 할 수 있는건... 여하는 요리를 못해서 카페도 못하고 (흐릿) 좋아. 여하의 역할은 소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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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3:52:49>>950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그거 요한주가 할 말이라구요ㅋㅋㅋㄱㅋㄱ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여하주(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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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3:53:45심심한 사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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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55:14>>953 저저는 할 수 있는게 없다... (눈피
>>954 일상을 돌릴까요?! -
956 백찬호 - 이벤트 (7005146E+6) 2018. 2. 6. 오후 3:56:18>>0
개별적으로 부스를 만들었어.
무슨 부스냐고? 바로 '흡연 예방 캠페인'이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들인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얼마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민폐가 되는지 알림으로써 조금이라도 흡연을 줄이게 하려는 캠페인이지.
"이렇게 건강한 폐가 흡연을 하면...이렇게 썩은 폐가 됩니다. 담배는 이렇게 안 좋은 겁니다."
그런데 이 부스에 들른 아이들의 반응은..
"저거 중딩 때도 들었는데ㅋㅋ"
"다 아는 내용이잖아!"
"에이..어디서 부스 날로먹으려고."
"......."
비웃는 많은 아이들에게 이 얘기를 하기로 했다.
"야, 이 섀키들아. 담배 피면! 나처럼 된다고 섀키들아..."
"네...!"
"너네 나 몇 살로 보여? 나 너네보다 나이 많아도 20살이야...김소현이랑 박지훈이랑 동갑이라고...그리고 내가 여진구보다 두 살 더 어려."
"그리고 지금 어디서 개똥냄새 나지 않냐? 내 입냄새야. 담배 펴서 이렇게 됐다고."
"너네 내가 여자친구 사겨봤을 거 같아? 없어! 키스는 해봤을 거 같아? 아니! 키스는 커녕..손도 못 잡아봤는데..."
그리고 갑자기 어떤 놀게 생긴 학생의 멱살을 다짜고짜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너 아까 골목에서 담배 피는 거 다 봤어. 너 나처럼 자라고 싶냐? 어?"
"아..아뇨..끊을게요.."
"....다 들었으면 카라멜 가지고 나가.."
부스의 모든 학생들이 카라멜을 하나씩 가지고 나간다. 아이들이 모두 나갔을 쯤에..
"하..갑자기 담배 피고 싶어져...ㅋㅋ..ㅋㅋ"
.dice 1 100.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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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3:57:35어서 오세요! 요한주! 찬호주! 그리고...찬호의 부스 반응이 매우 좋아...!! (동공지진)
그리고..여러분..! 별하의 부스에서 돈 쓰면 안돼요!! (도리도리) -
958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57:55찬호쌤 부스 반응이 좋군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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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찬호주 (7005146E+6) 2018. 2. 6. 오후 3:59:07안녕하세요! 68이면 증가도 참가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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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찬호주 (7005146E+6) 2018. 2. 6. 오후 3:59:25참가가 아니라 차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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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3:59:36>>957 후후후,... 별하의 부스에 가서 음식 종류를 하나씩 시켜서 돈을 탕진할테니 각오하시죠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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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00:21아..착각했다! 70까지가 +0이로구나...! 음..음..뭐 어때요! 평타는 쳤다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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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00:51>>961 하지만 음식은 별하가 만드는 것이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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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찬호주 (7005146E+6) 2018. 2. 6. 오후 4:01:12>>962
평타라도 쳐서 다행이네요! :D -
965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02:39>>963 그래도 별하가 일하는 부스가 아닙니까?! 돈을 쓰면 그만큼 별하에게 좋겠죠!!! 집사복 별하라니 분명 학교의 학생들이 전부 몰려들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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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4:03:57찬호주 안녕하세요! 부스 내용... 웃긴데 슬퍼요...ㅋㅋㄱㅋ큐ㅠㅠㅜㅠㅜㅜㅜㅠ
>>955 여하는 존재만으로 예쁘니까 다이죠부합니다. 아니면 내친김에 여하 화보라던가 앨범이라던가는 어떤가요(진지) -
967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04:08>>965 정작 다갓님은 +0을 줬다는 것이 팩트라고 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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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06:38>>966 어. 그거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별하가 아니라 별하주가 가보고 싶네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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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07:26>>9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반응이 없을 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요한이 화보가 더 대박 아닙니까. (근엄) 얼마죠?! 얼마면 되냐고요?! 얼마면 요한이 화보를 얻을 수 있는거냐고요!
>>967 첫번째 날이라 그런겁니다! 내일이면 별하네 부스가 인기최고 부스가 되어있을겁니다. 많은 소비자 속 한 명은 저다(!) -
970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4:08:20>>955 늦게봤네요.. 네 돌려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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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찬호주 (7005146E+6) 2018. 2. 6. 오후 4:09:00안녕하세요 요한주! 웃프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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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11:04>>970 선레는 제가 할게요. 그나저나 선관부터 짤까요? 여하가 도서관을 자주 가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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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12:28>>969 아닌데요! 그럴리가 없는데요! 다른 멋진 부스가 얼마나 멋진데..! 어찌 별하네 부스가...(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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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4:15:48>>968 저도 요한이 아니라 제가 가보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IP먹을 자신있는데 왜 갈 수가 없는 것이죠!(책상 쾅쾅) 그리고 별하의 집사복도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 별하야 화보내줘...(광광)
>>969 ??? 사람들 최소 906154명 몰릴 각인데요. 여하야 내 통장을 가져!! 요한이는 안됩니다. 화보내면 화보로 맞을 것...(절래)
>>971 찬호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찬호는 예쁘니까 ㄱㅊ합니다. 찬호는 미모로 이미 반절 먹고가는 거죠(진지) -
975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16:11흑흑... 선생님도 부스 하고 싶어.... 일일 태권도 교실 열고 싶어.... (학생시절 태권도 도대회 겨루기 종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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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16:26>>974 별하의 화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상품가치도 없습니다. 그런건...(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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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4:19:03>>972 도서관을 자주 온다니...! 도서부원...되지 않겠는가..!(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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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4:20:25>>975 일일 태권도 교실.. 어디가면 되나요(진지) 저도 수학쌤한테 태권도 배우고 싶어요!! 쌤들도 부스 가능이랍니다. 그러니까 태권도 교실을 열어주세요. 이왕 선생님 화보도 넣어주세요!!
>>976 상품 가치가 없다뇨 별하 얼굴이 이미 다했는데!!!! 별하야 하고싶은 거 다 하고 꽃길만 걷고 화보도 내줘.,, -
979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21:35>>978 헉 가능이었....!! (호구를 사러 간다) 현이는 혹독한 스승이라 막 굴릴지도 ㅁ...(시선 피하기
현 : 평소에 마음에 안들었던 놈들... 기대해라.... -
980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22:59>>975 선생님도 부스를 낼 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어서...태권도 교실을...!!
>>9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별하는 무심한 인상이라서 그다지 잘생기지도 않았습...(절레절레) -
981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23:43>>980 후후후... 지옥의 확통 퀴즈냐 지옥의 태권도 부스냐....(악마미소(둘 다 인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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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23:53현주 어서와요! 선생님도 부스 열 수 있지 않나요?
>>973 에이 아닙니다. 최강 인기남 별하가 있는걸요. 이것으로 매화고 학생들은 전부 별하네 카페를 안들릴 수 없을겁니다!!
>>974 아닙니다. (진지) 여하 화보 그거 라면받침으로 쓰일테고;;;; 요한이 화보는 제가 9533194391개 사겠습니다. 테이크 마이 머니!!!
>>977 도서부원,..! (끌림) 해, 해도 되는 것일까...! -
983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24:28>>982 그런가봐!!! 후후... (악마미소) 막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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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26:13>>982 (뭔가가 잘못되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바로잡을지 모르는 별하주는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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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요한요한 (7533858E+5) 2018. 2. 6. 오후 4:26:28>>979 현쌤 무서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잘못하면 막 발차기 날아오나요...(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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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요한주 (7533858E+5) 2018. 2. 6. 오후 4:32:46>>982 라면받침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 화보는 제가 포교용 소장용 감상용으로 876443씩 구비할 거니까 괜찮습니다(진지) 요한이는 잘생기지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서..(따흐흑)
>>980 별하가 유명해지기 전에 싸인받아서 소장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95466씩 사서 미리 쟁여놔야 하는 거죠(후후) -
987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34:46>>985 아냐!! (잡혀감) 대신 가혹한 체력 단련이 있을 뿐......(눈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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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35:43에잇...! 이렇게 되면 별하는 카페에 숨겨놓고 별하주가 다 돌아서 여러분들의 멋지고 예쁜 모습을 눈으로 만끽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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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37:34>>98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별하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봐야해...!! (덕질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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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4:38:54>>982 예쓰.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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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48:57자..일단 이 판을 어서 터트립시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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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4:52:29자자 터트리자!!!
< 현쌤이 태권도 호구를 모으는 중입니다 ••• > -
993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53:08별하가 태권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프네요.. 이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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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세민주 (6010917E+5) 2018. 2. 6. 오후 4:54:24< 세민이가 사격 타겟을 향해 총을 겨누는 중입니다 ••• >
흑 너무 늦었다 세민주 갱신!답레 얼른 이어야지!! -
995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55:20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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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56:00>>990 으아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8ㅁ8 도서부원 넘 끌리지만 뭔가 여하랑 안어울리는 거 같아서 으으 아쉽네요. 그냥 도서관에 자주 있는! 시험기간에 그냥 살고있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여하가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면 여하 성격상 사서쌤이랑 말을 안해보았을 없는데 어떤 사이였으면 좋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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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56:19세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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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여하주 (4574234E+5) 2018. 2. 6. 오후 4:57:08음, 축제니 여하도 부스를 열어보도록 할게요. 뭔가 요리는 안할 수 있는 부스...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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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별하주 (7902816E+6) 2018. 2. 6. 오후 4:58:08>>998 가장 무난한 것은 물풍선 던지기 같은 게임 부스가 아닐까..라고 아이디어를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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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지옥의 수학쌤 (7015396E+5) 2018. 2. 6. 오후 5:00:30>>993 흑흑... 온다면 잔뜩 귀여워해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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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Librarian (8814016E+5) 2018. 2. 6. 오후 5:00:34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