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142192>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앵전(櫻戰) 1장- (724)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018. 1. 28. 오후 9:23:02 - 2018. 2. 4. 오전 12: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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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23:02
이 어장은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그랑기뇰 플라그마 이벤트 전용 어장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참고부탁드리며 1페이즈는 기존의 어장에서 이미 진행이 끝난상태이며 2페이즈 이후로는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국경에 거대하게 피어난 벚꽃, 만연하는 영혼과 늘어나는 희생자.
그 미스터리를 향해 노토스와 보레아스가 충돌한다.
『오랜벗이여, 나는 그대를 위해 벚꽃을 다시 피워보리다─.』
이것은─.
역사를 뛰어넘어 얽히는 어떤 사랑의 이야기.
앵전(櫻戰)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나는 네가 망가지는 것을 더이상 보지않겠어.. 이 목숨이 다하는 일이 있더라도─."
흑발의 소녀는 다짐하듯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을 부여잡아 정돈했다. -
1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24:57인간은 교황청에 잔류멤버랑 앵화성역 파견멤버
환상종은 귀족정파견 기록 멤버랑 앵화성역 토벌대로
위치할곳을 선택해주면 좋겠네. 자유롭게 하면되는데 비율이 영아니면 강제로 변경시킬수있는점은 유의바람.
30분 까지 인원을 체크할 예정이며, 각진영의 멤버가 일부없을경우에는 이벤트연기가능성도 있음. -
2 알폰스주 (8218795E+5) 2018. 1. 28. 오후 9:27:18알폰스 R 프레드릭 - 앵화성역 파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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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30:26이벤트 참여합니다! 파견 멤버로 선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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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9:31:04시이: 교황청 잔류...(일단은)
사람 부족하면 저 파견에 넣어도 되어요! -
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33:59참고로 딱히 두 멤버간의 활동차이는 없음. 그저 진행상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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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9:34:14잔류멤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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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34:21아예 없는게 문제라서. 지금은 환상종에 사람이 없는거같아서 골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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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9:34:31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지만... 일단 저의 특성상 빠르게 상황이 흘러가는 현장보단 잔류하여 기록 담당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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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34:54으음..그러게요 환상종측이 알리시아주말고 안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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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9:35:26아 그렇네요... 환상종측에 사람이 없군요! 음. 어떡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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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38:41조금 더 기다려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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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39:13안되면 날잡고 시간공지를 한다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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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9:39:31>>12
아 전 그래도 오케이에요! -
14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40:53새벽은 죽어도 못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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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알폰스주 (8218795E+5) 2018. 1. 28. 오후 9:41:29확실히-
환상종이 너무 적어도 무리 -
16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41:42>>14 미리 공지해놓으면 그 시간대에 다들 모일테니까요! 저녁 쯤이여도 상관없어요! 월화목 저녁은 안 되지만..(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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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9:42:11아 전 언제나 풀타임으로 오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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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스컬주 (8417596E+5) 2018. 1. 28. 오후 9:45:13저 있어요. 남는데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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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45:41스컬주 미안하지만 파견으로 일단 참여가능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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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45:51토벌대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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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9:46:09다음 기회를 기다려 봅시다! 기회는 또 생길태니까요. 여러분 모두 너무 상심들 하시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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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46:43일단 최소 인원인 기록 1 : 앵화성역 1은 충족했기때문에. 진행자체는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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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컬주 (8417596E+5) 2018. 1. 28. 오후 9:46:43미안할 이유 없죠. 해골바가지는 굴려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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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아리위트주 (1491896E+4) 2018. 1. 28. 오후 9:46:57방금 왔는데 이벤트이군요. 환상종이 적어서 곤란하다면 부캐로라도 참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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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47:05어쩔래 진행지금 하면 다들 할수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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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47:10스컬주 어서와요!! 아까도 계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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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47:28>>24 부캐로 지원좀 해줬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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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리위트주 (1491896E+4) 2018. 1. 28. 오후 9:48:01>>27 넵 위트니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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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48:06지금 진행 한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리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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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9:48:13아 저 진행 가능해요!!! 완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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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9:48:28어 그리고 스컬주 아리위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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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컬주 (8417596E+5) 2018. 1. 28. 오후 9:48:45후후후후 제가 방아쇠가 됐군요 기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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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9:49:03어서오세요, 아리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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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리위트주 (1491896E+4) 2018. 1. 28. 오후 9:50:31모두들 안녕하세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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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50:33그러면 시작하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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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9:50:59>>32 스컬주 잘 오셨어요..!(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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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51:35양광신성회 내부에서.
앵화성역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요한 정보가 헨리 하이드 조사관을 통하여 내부에서 전달되었고, 상황의 중대함을 바탕으로 내부자료를 활용하여 앵화성역을 막을 방법과
앵화성역자체에 이단심문관을 파견하는 것을 물론, 주교급 이상의 인물이 현장에 나서는 것 역시 마다하지않았다.
그리하여, 내부에서 상황을 전달받고 기록하여, 자료를 찾는 팀과 앵화성역을 파괴하기 위한 별동대가 결정되는데에 이른다.
※인간은 앵화성역 파견자와 교황청 내부일 담당자 중 자유롭게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상종 내부에서 일어난 일.
비비안 시마가 프시케 에우로피아를 만난 다음 환상종의 귀족정으로 들어온 정보는 자칫하면 이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생겼기에,
앵화성역으로 전투가 가능한 인물들을 소집하여 토벌대를 형성하고, '과거를 잘 아는 자'를 찾으라는 프시케의 요구에 따라 장생하는 환상종을 수소문해보았지만
대부분은 이상하게도 입을 닫고 협조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었다. 마치 우리는 입을 꾹 닫고 있겠다는 듯이.
다만 환상종에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였다. 수소문 끝에 장생하는 환상종은 아니였지만 과거를 알아볼수 있는 자가 도움을 주겠다고 승낙하였다.
소문에 의하면 점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무언가 환상종의 위기가 되는 일이 있다면 미래를 예지할수있으며 과거를 밝혀내는 것도 가능한 위치라고 한다.
또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토벌대에 참가한 환상종들의 정보를 동화석으로 수신받아 기록할 인원역시 공모되어 선발되기에 이른다.
※환상종은 앵화성역 파견자와 귀족정파견 기록 담당자 중 자유롭게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앵화성역으로 모이게 된 인간과 환상종 사이에 의문의 여성, 검은 머리카락을 부스스하게 하늘에 흩날리며 그에 대비되는 듯한 정갈한 복장을 가진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
38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52:57"다들 잘 모이셨습니다. 저는 노토리언 연합국군 중장 프시케 에우로피아라고 합니다. 당신들에게 협력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인간과 환상종 모두에게"
당신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일수 밖에 없었다. 이는 전화와 동화석으로도 기록자들에게도 전해졌다. (반응을 적어주세요) -
3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53:25진행은 원할함을 위해서 극단문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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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9:53:41중간 난입은 언제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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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9:56:57"깊은 과거. 들추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군."
가만히 있으면 세상의 종말이다. 스케일이 너무 커. 이럴 때 나서지 않는다면 귀족정이라는 이름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긴장하기도 하고 겁을 먹기도 한 토벌대들 사이에서 괜찮을 거라고 여차하면 내 뼈다귀 뒤에 숨으라는 말들을 흘리며 그들을 진정시키고선 앵화성역으로 향했다. 현 상황의 문제의 원인이라 볼 수 있는 곳.
세상의 종말이라는 것에 어울리지 않게 참으로 아름다운 장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풍경이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공통된 상황 앞에서는 이런 맞물리지 않는 자들도 싸우지 않게끔 될 수 있는 걸까. 눈 앞에 늘어선 인간들을 먼저 바라보다 프시케라는 여성을 바라보았다. 저 사람이 과거를 보여주는 자일까. 먼저 안내를 해줄 거라는 생각에 입을 다물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
42 시이 (7392307E+5) 2018. 1. 28. 오후 9:58:48"어."
시이는 좀 당황한다.
어라, 누구지?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인데. 일단은, 음. 기록을 해두는 편이 좋겠지.
어떤 사람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협력을 요구한다고 한다면 누군지는 몰라도 위험하거나 중요하거나 한 인물일테니 적어두자. 그녀는 그리 생각하며 종이 위에서 펜을 놀린다. -
43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9:59:02까마귀는 고개를 들고 노토리언 연합국군의 중장을 노려봤다.
협력? 모두에게? 저 인간이 무슨 말을 하는걸까?
"협력- 참 듣기좋은 단어 입니다. 하지만 에우로피아 중장님? 사태의 심각성은 인지하였지만 환상종이라는 종자들은 언제 인간의 뒤통수를 덮칠지 모르는 바. 단어의 재선택을 요구하는 바 입니다. 협력이 아니죠. 죽기 싫으니까 어쩔 수 없이 동참하는 겁니다. 흠-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군요."
"..도련님- 여기선 일단 프시케 중장님의 말대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금 가장 중요한건 앵화성역이니까요."
까마귀 신사 곁의 기계장치 숙녀는 그를 진정시키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 -
44 위트니 - 이벤트 (1491896E+4) 2018. 1. 28. 오후 9:59:27"인간..."
무장한 인간은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트니가 동화석을 손에 들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고개를 들자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벚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관경이었지만 이세계 종말의 씨앗을 품고 있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벚나무였다.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힘을 모으겠어요."
위트니는 결연한 자세로 옷 매무시를 정리했다. -
45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00:35도착한 앵화성역에서 마주한 것은 본인을 중장, 이라고 소개한 수상한 여성이였다. 시야 한 켠에 보이는 환상종들의 모습에 잠시 눈살을 찌푸렸다가도 금새 원래의 웃는 표정으로 돌아온 뒤에, 아나이스는 협력을 구하는 프시케를 향해 입을 열었다.
"여기 있는 이 전부가 다 협력을 해야 할 정도로, 저게 큰 사항인가 봐?"
생각했던 것 보다도 더. 그는 벚꽃 나무를 향해 손가락질했다. 솔직히 조금 떨떠름하기는 했다. 다짜고짜 협력을 하라고 그러면 당연히 그렇겠지만. -
46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06:1220분 까지 반응레스 받고 다음턴으로 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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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5468671E+4) 2018. 1. 28. 오후 10:06:27
"이로서ㅡ 세계라는 이름의 극(劇)도 절정을 향해가는군요, 머나먼 과거의 망집이 현재를 붙잡고 놔주질 안으니."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세간의 정보는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 비롯히 이렇게 마주하니 고혹(蠱惑)의 벗나무가 그 우람한 자태를 뽐내며 속사이는 듯하다. 마치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마냥 동떨어져 보이는 그 광경. 익히 우리 환상들이 이렇게 서로의 뜻을 본격적으로 합쳐본 것은 대체 언제 이였는지. 아득해서 실감조차 나지 않는다. 나라고 해서 그저 편하게 자택에 앉아만 있을 정도의 일은 아니였다.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환상들 한뜻으로 한 곳에 모여들 것 조차 없었을 테니 말이다. -
48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0:08:55"노토리언 연합국. 기록하고 빨리 자료 찾아보세요."
유려한 글씨체로 휘갈기며 다급하게 사람들을 채근했다.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되, 계속 경계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협력하는 쪽으로 가는군. 시몬이 떨떠름한 기색으로 중얼거렸다. -
49 알리시아 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0:09:29>>47 급히 빠르게 쓰니라고 묘사가 엉성한데요 수정구로 현장을 보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잔류하고 있는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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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12:23지금 레스 쓸사람들은 다써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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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13:02>>50 그렇습니다!!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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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프시케 에우로피아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13:09프시케는 긍정적으로 협력을 바라는 이들에겐 머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그녀 나름대로 정중하고 예법이 갖춰진 행위였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사태를 진정하는데에 협력한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알폰스의 말에는 고개를 젓고는 되질문했다.
"당신이 지난 밤에 제 벗에게 당했다는 정도는 이미 파악해둔 사실입니다. 그렇게 당해놓고도 인간의 힘으로 이 사태가 해결된다고 보십니까? 꿈깨시죠. 당신보다 당신의 친구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저는."
아나이스의 말에는 그렇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이며 프시케는 이야기했다.
"그정도로 큰일입니다. 제 벗은 저도 모르는 강대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그게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과 환상종 모두를 멸망시키려고 한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그렇기에 양쪽모두가 싸워주지않는다면 이 사태를 막는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저는 단호히 말할수있습니다. 여기 있는 하나하나의 인물들이 각자 행동을 하게된다면 모두 전멸할것입니다. 당신은 꽤나 주변의 분위기를 보니 인간측에서 높은 자리에 있을법한 사람일것같은데.."
조금 프시케는 망설이는 표정을 짓고는 아나이스에게 이야기한다.
"종족 전쟁은 언제 일어난사실인지 당신은 알고있을것같습니다만, 제가 지금 어느 시대의 인물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신들에게 과거의 인물이긴 하겠지만."
종족전쟁이라는 말을 듣고 교황이나 주교, 그리고 환상종의 귀족정들은 어느정도 과거를 공부하고 있었기에 이름은 들어봤을법했다. 그들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아주 먼옛날의 이야기라고 그들은 떠올리지만.
-교황,주교, 귀족정은 종족전쟁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하고있다는 반응을, 그외에는 잘모르겠다는 반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53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0:19:54"과거의 인물? 벗? 당신이 주장하는 과거라는 장소에는 환상종과 인간이 친구였습니까? 당황스럽군요 에우로피아 중장-"
까마귀는 고개를 저으며 라이플을 가다듬었다.
적의는 없는 사람 같지만 그것보다 더 불길한 느낌은 여전하다.
이레네라고 불렸던 그 여우가 인류와 환상종을 멸망시키려는 이유는 아무래도 과거에 있는 것 같다.
정리할게 수십가지..
"저 도련님- 프시케 중장님은 아무래도 저희와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곤란해요. 도련님이 비위를 맞춰준다고 생각하시고 좀 협조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미 C랭크에서 B랭크로 상승한 아리아의 알폰스 흔들기.
효과는 굉장했다- 알폰스는 혀를 차며 조금 협조적으로 변했다. -
54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10:21:16배우기 귀찮아도 배워야했던 경우가 있었으니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종족전쟁.
다만 그 이야기가 지금 왜 나오는 걸까. 궁금한 점은 많았으나 협력을 요청한 쪽은 저쪽. 뭐든 원하는 바를 늘어놓으테니 입을 다물고서 팔짱을 끼고 차분히 기다렸다. -
55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0:21:22"종족 전쟁은 400년 전, 연합국의 형태를 이루던 인간과 환상종이 벌인 큰 전쟁입니다."
순식간에 자신에게 쏠인 시선에 압도되어 가늘게 숨을 들이마쉰 시몬이 이럴 시간 없다는 사람들의 채근에 머쓱하게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전쟁으로 인해 인간과 환상종의 사이가 급속히 악화되었다고 합니다만. 저도 이상의 세부 사항은 알지 못합니다만." -
56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0:22:38무장한 인간. 그럼에도 정중하다. 그렇다면 이쪽에서 싫어할 이유는 없지. 프시케가 머리를 숙여 감사를 표하자 위트니 또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제법 소란스러워보이는, 그 중에서도 환상종과 협력하기 꺼려하는 듯한 인간을 슬쩍 보았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나도 저런 인간들과 협력하는 일은 달갑지 않았다. 모두가 상냥했으면 좋을텐데. 위트니는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고민을 하며 굽혔던 허리를 들어올렸다.
"종족 전쟁이요...? 죄송하지만 저는 아는 바가 없군요."
어쩐지 모두가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프시케에 부끄러워진 위트니였다.
위트니가 어색하게 웃었다. -
57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24:08프시케는 큰일이라고 말을 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그것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믿을 수 없다기 보다는, 너무 큰 힘이라 짐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답이였다.
"종족 전쟁이라.."
아나이스는 끝말을 흐렸다. 노토리언 연합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터 동시대의 인간이 아니라는 건 대강 추측했지만 그것이 사실로 훅 다가온 순간이였다.
"많은 것은 모르지만, 대강이라면. 그 시대의 인물이였나."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있는 거지? 지극히 당연한 의문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
58 시이 (7392307E+5) 2018. 1. 28. 오후 10:25:12종족전쟁이라. ......역시 모르겠는데."
시이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도 그의 말을 다 하나하나 빠르게 적어내려간다.
시몬의 말도 옆에 요점 메모처럼 적당히 작게. -
59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27:18요정 메모라고 잘못 읽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그런데..잡담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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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프시케 에우로피아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28:54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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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10:29:51>>5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하긴 ㅇ과 ㅁ은 비슷하니까요! 네! -
6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5468671E+4) 2018. 1. 28. 오후 10:30:01
" 말로서는 간단하죠, 입이 있는데 왜 그러지 못하겠나요. 허나, 그렇다면 왜 세계가 이렇게 되었을 까요. 어째서 현실과 환상이 서로를 반목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것을 알고도 말입니다. "
그녀는 평소의 모습과 달리 그녀로서는 드물게도 흥분한 듯한 어조로 강압적으로 답한다. 환상과 현실. 이둘의 아집으로 인해 발생한 그 전란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내었다. 세계가 이렇게 존재가 할 수밖에 없는, 세계를 새롭게 만들어버린 이른바 대격변이였다. 나는 그 발상지에 존재하지 않았다. 라고 그렇게 생각한다. 머나먼 새월을 지세웠을 나조차도. 허나, 역사가, 기록이, 현재가 이곳에 그것을 증명한다.증오의 불길을 세계 자체를 멸망시키더라도 자신들 모두 죽이더라도 끝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렇기 화합을 원하는가? 늦어도 너무나 늦었다. -
63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31:44하지만 정작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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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프시케 에우로피아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35:32"종족전쟁 이전에는 분명 환상을 품은자, 당신들은 환상종이라 칭하는군요. 어찌되었든 환상종과 인간사이에 분명 연합을 요구하는 협정을 체결하는데에 앞장섰습니다만, 일은 그리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당신같은 인물들이 협력과 마찬가지로 반발의 의견을 모아 종족에 상관없이 손을 잡고 전쟁을 일으킬줄은 몰랐으니까.."
무언가 알폰스의 말에 프시케는 조금 언짢은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맹목적 불신을 그녀는 싫어하는 모양이었다.
"400년이라.. 역시 제가 어떻게되었는지 저도 모르겠군요. 벗이 관여한것은 알겠지만, 그정도의 힘인가.. 그 요상한 기계로 대답해주신분은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간략하게나마 어느정도 파악을 하는데에 도움이되었답니다."
아나이스와 시몬의 말을 듣고 프시케는 한숨을 내쉰다. 스스로도 400년이 지난 지금에 있는 이유를 모르는 모양이다.
"모르시는 분들과 아시는 분들 모두에게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지금의 환상종과 인간은 분명 그때의 잔재가 남아 지금까지도 분쟁의 연쇄를 끊지못하였겠지요. 지금 이상태로 이변을 해결한다고 한들, 결국 당신들은 다시 싸움에 이르겠지요-. 그렇기에 400년전의 이야기가 여기에 배경지식으로 필요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제 벗이 일으킨 원인은 400년전의 전쟁에 있으니까요. 저는 이 이변의 배경을 모른채로 싸우는것과 안 채로 싸운것의 결과가 분명 다르리라고 생각합니다. 400년전의 이야기를 당신들의 손으로 다시 들춰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그녀의 의견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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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0:36:16그나저나... 어떻게든 레스 속도를 평소에 비하면 빠르게 할 수 있었네요. 스스로도 놀랍다. 하면 되잖아! 그런데 묘사의 완성도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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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10:37:38헉 저 이번턴은 패스...! 잠시 다녀올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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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프시케 에우로피아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39:25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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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0:42:10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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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10:42:16"단순히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건 아닌 것 같네."
확실히 역사를 배움으로서 반복되는 일이 줄어들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없어지진 않겠지만.
과거를 보여주는 자니까 어떤 방법을 쓸까. 흥미로운 표정? 아니 그런 건 없잖아. 눈빛으로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치진 않겠지." -
70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0:43:21"400년..."
위트니는 비교적 어린 환상종이었다. 그런 그녀가 400년전의 일을 알리가 만무했다. 다만 전쟁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생긴 감정의 골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프시케가 말하는 그녀의 벗 또한 전쟁의 피해자인가. 그렇다고 해서 세계를 멸망시킬 명분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왜 그 환상종이 저렇게 날뛰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필요가 있었다.
"저는 400년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당신의 벗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죠?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71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0:45:39"400년. 정말 까마득하군요"
반발이 있는자들 끼리 손을 잡고..
알폰스는 환상종을 증오한다. 그 이유는 이미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할정도로 맹목적으로 환상종을 증오했지만..
"400년전 일? 과거의 일이 이변 해결의 열쇠가 되는 말입니까 중장? 그렇다면.."
프레드릭은 라이플의 총구를 내려두고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솔깃하기도 하고 종족전쟁이라는 것이 조금 흥미가 갔다. -
72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48:13400년전의 일 때문에 지금 이 상황까지 왔고, 그걸 처리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사실 자체는 정말로 끌리지 않았다. 예전의 일과는 관련이 하나도 없는데 어쩌다보니 끼어든 느낌이여서 그렇겠지. 손가락을 까딱거리다가 프시케의 말에는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안 듣는다고 피할 수 있지 않는 이상은 듣는 편이 좋겠지."
이야기를 듣는데 쓰는 약간의 시간을 제외하곤 잃는 것도 없겠고. 뒤처리를 하는 듯한 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한숨을 내쉬면서도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원인을 알면 네 말대로 무언가 결론이 나올지도."
그래도 환상종과의 협력 건은 여전히 쉽게 동의할 수만은 없었다. 저 앵화성역을 만들었으리라 추정되는 같은 적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프시케의 말을 믿고 덥썩 수긍하자니 여전히 마음이 동하지 않았기에.
아나이스는 느긋하게 프시케를 바라보았다. -
73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48:31다녀와요 시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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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5468671E+4) 2018. 1. 28. 오후 10:51:46
"모순적으로군요. 미래를 지키고 싶다면 과거를 알아내라 이건가요. 『자업자득』이라 말하고 싶은가요? 어째서죠? 당신의 벗이라는 사람은 어째서 멋대로 그 이상에 젖어버려서는 이제와서야 머나먼 과거의 일따위로 지금 다시 굳테어 끄집어 내어버리는 것이죠, 알아서 멀쩡히 돌아가고 세계라는 장치를 부수려 하냐는 겁니까. 과거의 잘못은 과거에 있던 그들의 잘못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자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 책임은 우리에게 전가하냐는 말입니다."
프시케의 말에 따라, 평소의 차분함이 거의 없어진 그녀가 점점 언성을 높이며 그렇게 말한다. 그녀의 말하는 단어에는 거부의 의사로 담겨진 단어들 뿐. 언뜻 보기에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과거」라는 말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어쩌면 그녀 해당되는 것이 아니였을까. 프시케을 향한 비난을 한다고 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그녀도 알고 있을 것이다. -
75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0:52:44"별말씀을."
머릿속에 있던 것들을 낙서처럼 끄적이던 시몬이 펜으로 종이를 툭툭 쳤다.
"400년 전 기록 싹 긁어와주세요. 주교 권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건 일단 전부."
아니다. 명백히 뭔가가 부족하다. 난리가 난 상황실을 찬찬히 훑던 시몬이 기시감에 인상을 찌푸렸다. -
76 프시케 에우로피아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57:59"분명 제벗은 그러한 망념에 도달한 사로잡힌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신의 말에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결국 당신들은 그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서 지금까지 분쟁을 이어오고있는게 아니냐고, 해결한 구석은 전혀 가지지않고서 계속해서 여기까지 현상유지로 일관한 주제에 무책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알아서 멀쩡이 돌아가는 세계라 웃기지도 않네요.
400년전의 일밖에 모르는 저라도 알겠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자가 결국 과거랑 똑같은 행동을 하는 한 이 이변을 해결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저는 말하는겁니다."
알리시아의 말에는 조목조목 반박을 달고는 다른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상황을 설명하듯 이야기했다.
"제가 비비안 시마를 통해 부탁한 '과거를 아는 자'를 찾으라고 귀족정에 부탁한 이유는 그에따른 이야기로 요청한것이었습니다. 인간측에서는 분명 훌륭하게 기록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하기에 따로 요구는 하지않았지만, 분명히 찾는것은 어렵지 않겠지요."
그 말그대로였다. 인간에게는 역사를 기록하는 교황청의 거대도서관이 있었기에, 사료를 찾는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니, 시험하겠습니다. 제가 제입으로 과거를 설명하여봤자 그것을 당신들은 100% 신뢰하지않겠지요. 당신들의 정보를 활용하여 400년의 진실에 도달하는것이 숙제입니다."
지금부터 인간은 교황청 도서관에 연락과 잔존자는 도서관으로의 이동을, 환상종은 귀족정에 과거를 아는자를 불러오고 기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만일을 위해 현장 방문자들도 앞으로 나오는 정보를 기록하시면 됩니다. 추리파트의 시작입니다.
알리시아의 경우 납득이 않는다면 별개로 추가레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77 프시케 에우로피아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0:58:34일단은 자료준비를 위한 움직임을 반응레스로 주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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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0:59:44추! 리! 파! 트!! 제 잠자는 추리력을 깨울 때가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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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00:00추리이...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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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프시케 에우로피아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00:45일단 추리를 하는 인간과 환상종이 역할을 따로 부여받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참치들끼리는 추리파트를 협력해나가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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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프시케 에우로피아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01:24내용은 페이지 조각 맞추기랑 알맞은 키워드 찾기로 간단하지만 시간이 걸리는 내용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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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02:06"쉽게 나타나주면 좋겠지만."
대충 들은 이야기는 다 들었다. 일단 돌아가도록 하자.
//극단문. -
83 프시케 에우로피아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03:03>>82 아직은 돌아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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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11:03:34컴-백. 음 일단 추리파트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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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04:42시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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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05:13앗 그그그그래요? 그럼 저건 취소. 너무 빠르잖아 스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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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05:32사실, 알리시아야 말로 못된 옹고집에 가깝습니다. "나는 그저 이 생활을 영원히 반복하고 싶을 뿐이다. 왜 내가 세계를 구해야만 하지." 라는 식으로 그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하는 거에요. 일은 하고 싶지 않고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아이의 투정과 같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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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스컬주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05:44자료준비를 위한 반응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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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05:50"결국 스스로 해결하라는 거군요. 길게 돌아서 말해주셨지만-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조용히 생각해보도록 하죠."
"도련님- 여기 휴대전화.."
"아 제가 직접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황청 도서관은 지금 전화폭주가 될테니까요. 적당히 시간 좀 지나면 연락하도록 하세요. 키워드는 400년전, 종족전쟁.. 그리고"
알폰스는 과거를 회상했다-
이레네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단서. 그 단서로 좁히자.
"다시 말하겠습니다. 도서관에 연락해서 이 키워드로 자료를 건네주라고 해주십쇼.
ㄴ400년 전 종족전쟁
ㄴ이레네
ㄴ정복
ㄴ그녀와 싸웠던 인간.
"이정도 키워드면 대충 몇가지 나오겠죠."
그녀는 분명 예전에 만났던 인간이 떠오른다고 했었다.
지금은 현 상황을 조사하는 것 보다 과거를 조사하는 것이 우선.
그러나 상황이 종료된다면 - 중장 당신이 왜 여기 있는지도 조사하고 싶다. -
90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06:36인간들은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말하는 400년전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료를 찾기위해 교황청 도서관과 접촉한다.
"400년전의 이야기인것 같습니다만, 방문을 하신다면 자료를 모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화 성역 현장에 있는 인간은 교황청 내부에 조사 및 기록으로 남은 인간들에게 조사협력을 위해 전화로 들은 내용을 기록해나간다.
몇분뒤.
양광신성회 교황청 도서관.
짧은 인간의 수명을 생각한다면 400년전의 자료를 찾으려면 이곳밖에 찾을곳은 없었다.
방대한 자료와 서적이 있는 이곳에 발을 들인 이단심문관들은 맨먼저 가장 자료를 파악하고 있을 법한 사서에게
400년전과 관련된 자료를 미리 요청했으나, 사서의 표정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 듯했다.
"요청을 받았기에 그 시기로 추정되는 사료를 모으는데는 성공했으나, 문제는 그당시를 잘아는 자가 그리 많지도않고
지난 참사로 죽은 분들도 일부분 존재하여, 쉽지가 않았습니다.
거기에 문제가 하나더. 자료끼리의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섞여 제대로 된 이야기를 맞추는 것이 일입니다.
요컨데 책의 형태가 아니라 찢어진 페이지들이 이곳저곳에 무작위로 쌓혀있다는 말입니다.
도움은 드리겠지만 여기부터는 당신들도 협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료끼리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맞는 자료끼리 연결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는 듯하다. -
91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08:20[작은 페이지 조각 1]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
[작은 페이지 조각 2]
노토리언 연합국군
[작은 페이지 조각 3]
엔티테딕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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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전쟁
[작은 페이지 조각 5]
노토리언 연합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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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기관과 헬리오스의 세례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무기를 개발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성령결계무기가 존재한다.
대외적으로 장성급 장교는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고, 예외적으로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은 대외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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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나이로 중장의 자리에 오른 연합국군 최고의 인재. 또한 연합국군의 대외적인 대표역할 대행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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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약에는 노토리언 연합국의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과 에버초즌인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협상이 있었던듯 하나
종족전쟁의 발발로 인하여 이 조약은 무산되고 다시 추진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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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품은 자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 본디 엔티테딕 조약에서 협력을 바라던 둘은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적으로 돌아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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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스의 땅은 여러 민족이 각자의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땅이었으나, 가장 큰 민족이었던 노토리언을 중심으로하여
힘을 모으는 연합국 형태의 정치제도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많은 내전 및 협상이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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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 종교가 받아지는데도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일부 민족은 연합국을 인정하지않고 독립민족으로 반발하기도 하였다.
가령 대표적인 민족으로 화 민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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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인 노토리언 연합국 국장을 중심으로 하여 창설된 노토리언 연합국의 국군.
[큰 페이지 조각 8]
전쟁의 끝은 마지막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전쟁에서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전사하고
적인 환상을 품은 자의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미쳐버리는 일이 생겨 휴전으로 끝을 맞이하고 만다.
[큰페이지 조각 9]
노토리언 연합국은 환상을 품은 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분쟁끝에 작은 전쟁과 큰 전쟁이 수없이 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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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환상을 품은 자와의 연합을 찬성하는 온건파였으나, '종족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는 강경파로 돌아섰다.
종족전쟁에선 선두에 서서 지휘하며 많은 공적을 세웠으나 마지막 일기토에서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의해 전사하였다.
[큰페이지 조각 11]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머금은자 사이에 비밀리에 진행되던 조약. 서로의 강점을 조합하여 연합을 하려던 의도에서 있었다.
작은 페이지 하나와 큰페이지 조각을 엮어 하나의 페이지들을 완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92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08:35"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위트니가 이마를 짚고 한숨을 쉬었다. 일단 자신은 아는 자가 없으니 다른 자들에게 물어볼 수 밖에.
위트니는 동화석을 입에 가까이 되고 말했다.
"400년전 종족 전쟁에 대해 아시는 분 없습니까?"
수명이 긴 환상종이니 분명 400년 넘게 살아온 자들도 많을 것이다. 아무나 좋으니 대답해주기를. -
93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1:09:00"교황성하. 감히 열람 권한을 청해도 되겠습니까."
교황청 도서관에 거의 협박하는 투로 자료의 열람을 청한 시몬이 예의바른 투로 아나이스에게 물었다. 가장 기본적인 자료부터 가장 은밀한 자료까지. 일단 읽을 수 있는 건 전부 읽을 생각이다. -
94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09:05앗 작은페이지 2는 그냥 노토리언 연합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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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10:36"결국, 얻은 소득은 그리 많지 않은가."
400년전의 일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에, 환상종 측도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정도. 여기까지 굳이 와 본 소득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조촐한 느낌이였다. 아나이스는 영 찜찜하다는 시선으로 프시케를 쳐다본다.
"네 말에 그나마 어느 정도의 타당성이 존재하기에 설득되어 준 거야."
처음 만난 정체 모를 인간인지 아닌지 모를 이를 어떻게 믿어?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갖고 온 휴대전화로 연락을 넣었다. 굳이 안 하더라도 지금쯤이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을 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직접 연락해서 알아보라고 지시한다면 도착하기 전에 더 많은 걸 알아 둘 테니까."
손수 도서관까지 가서 찾기는 귀찮았으니 괜한 압박을 한번 넣어 본 것이다. -
96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10:45약간 레스가 충돌되도 반영된걸로 넘어가주라.. 스루는 아까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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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12:45앵화성역 토벌대의 동화석을 통한 보고에 따라, 귀족정은 행동에 나섰다.
"안녕하세요 라지에나라고 합니다. 일단은 판타즈마고리아의 능력을 쓰는 위치입니다만.."
몇분이 지났을까 귀족정 건물에 누군가 방문해왔다. 고깔모자를 쓴 마녀 차림의 소녀였다.
"제 프라이머리 향극재생 - 레트로스펙티브 칼레이도 (響劇再生- Retrospective Kaleido)가 좋지않은 미래를 예견하고 있었기에 이번 일과 관련해서 무언가 제가 도움이된다면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찾으려면 정확한 시점과 과거를 열수있는 키워드가 필요합니다. 시기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다음은 그 시점에 등장하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키워드입니다.
일단은 시점을 정확하게 말해주신다면 어떤 키워드를 조회해야하는지 간략하게 탐색이 가능합니다."
그녀의 말대로 맨 먼저 시점이 필요할 듯 하다. 이미 시점에 대한 단서는 나왔기에 이답은 간단하다. 말해주도록하자.
"400년전이라.. 한번 탐색해보도록 하죠.키워드를 확실하게는 현재 자료가 없으니 찾을수 없지만 어떤 인물에 대한 정보가 하나. 어떤 약속에 대한 정보가 하나. 어떤 사건에 대한게 하나가 있네요.
제가 찾을수 있는 범위내에서 찾을수 있는것은 거기까지 인것같습니다. 키워드는 완벽하게 인물, 약속, 사건의 이름을 찾아낸다면 그 정보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를 조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라지에나의 앞으로 허공에 글자가 셋 띄어져 있었다. 지금은 조회를 할 수없다는 듯 완성되지 않은 깨진 문자가 보인다.
■인물 - ■■■■■■■■
■약속 - ■■■■■■
■사건 - ■■■■
여기에 알맞는 키워드가 필요한것같다. 동화석을 활용해 현장내와 연락을 통한 확실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라지에나에게 이야기하도록하자.
*지금 인간이랑 환상종은 서로 정보공유가 안되는 상황임. -
98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13:01뭔가 많고 엄청난 게 올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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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13:45이거 두개 고민하느라고 몇일을 머리를 싸맸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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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16:28>>93
"뭐, 때가 때이니.."
그렇게 해. 아나이스는 시몬에게서 온 연락에 꽤나 가벼운 투로 대답했다. 어차피 여기 앵화성역에 있는 한 그가 직접 조사하기란 것은 불가능했고. 아까 전과의 목소리 어투에 묘한 괴리감이 느껴졌으나 별 일 아니란 듯이 무시한다. -
101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16:50"작1-큰2,10 작5-큰1,7 작3-큰3,11 작4-큰4,9,8 작2-큰5,6 "
"이정도 했으니 아리아 정리해서 필기하십쇼."
"..도련님 너무 길어요.. 진짜요??"
"그럼 정말이죠." -
102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17:11이것은.... 저로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엄두조차 못내겠네요.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자 짐작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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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1:17:20우와.. 저 추리 포기해도 될까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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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18:45일단 페이지는 정답안을 체크하고 답변을 주도록하고
페이지 완성되면 그걸 바탕으로 ■의 갯수에 알맞는 글자를 맞춰야한다.
결국 환상종추리파트는 인간의 페이지를 확인할수있는 협조가 필요한 상황. -
105 스컬주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18:59인물 이레네 아포토시스 혹은 프시케 에우로피아
약속 엔티테딕 조약
사건 종족 전쟁
인 것 같은데 이걸 어찌해야하나. 정보를 전달 받아야 하는데 -
106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19:58다들 눈치가 너무빠른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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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20:01환상종 측이기는 한데 주신 페이지를 얼추 맞춰 보았습니다.
[작은 페이지 조각 1]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
[큰 페이지 조각 2]20세의 나이로 중장의 자리에 오른 연합국군 최고의 인재. 또한 연합국군의 대외적인 대표역할 대행이기도하다.
[큰페이지 조각 10]그녀는 환상을 품은 자와의 연합을 찬성하는 온건파였으나, '종족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는 강경파로 돌아섰다.종족전쟁에선 선두에 서서 지휘하며 많은 공적을 세웠으나 마지막 일기토에서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의해 전사하였다.
[작은 페이지 조각 2]노토리언 연합국
[큰 페이지 조각 5]노토스의 땅은 여러 민족이 각자의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땅이었으나, 가장 큰 민족이었던 노토리언을 중심으로하여 힘을 모으는 연합국 형태의 정치제도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많은 내전 및 협상이 있었으며
[큰 페이지 조각 6]헬리오스 종교가 받아지는데도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일부 민족은 연합국을 인정하지않고 독립민족으로 반발하기도 하였다.가령 대표적인 민족으로 화 민족이 존재한다.
[작은 페이지 조각 3]엔티테딕 조약
[큰페이지 조각 11]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머금은자 사이에 비밀리에 진행되던 조약. 서로의 강점을 조합하여 연합을 하려던 의도에서 있었다.
[큰 페이지 조각 3]이 조약에는 노토리언 연합국의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과 에버초즌인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협상이 있었던듯 하나 종족전쟁의 발발로 인하여 이 조약은 무산되고 다시 추진되는 일은 없었다.
[작은 페이지 조각 4]종족 전쟁
[큰 페이지 조각 4]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품은 자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 본디 엔티테딕 조약에서 협력을 바라던 둘은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적으로 돌아섰고
[큰페이지 조각 9]노토리언 연합국은 환상을 품은 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분쟁끝에 작은 전쟁과 큰 전쟁이 수없이 발발하였다.
[큰 페이지 조각 8]전쟁의 끝은 마지막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전쟁에서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전사하고 적인 환상을 품은 자의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미쳐버리는 일이 생겨 휴전으로 끝을 맞이하고 만다.
[작은 페이지 조각 5]노토리언 연합국군
[큰 페이지 조각 7]원수인 노토리언 연합국 국장을 중심으로 하여 창설된 노토리언 연합국의 국군.
[큰 페이지 조각 1]광석기관과 헬리오스의 세례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무기를 개발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성령결계무기가 존재한다.대외적으로 장성급 장교는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고, 예외적으로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은 대외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108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22:18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
20세의 나이로 중장의 자리에 오른 연합국군 최고의 인재. 또한 연합국군의 대외적인 대표역할 대행이기도하다.
그녀는 환상을 품은 자와의 연합을 찬성하는 온건파였으나, '종족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는 강경파로 돌아섰다.
종족전쟁에선 선두에 서서 지휘하며 많은 공적을 세웠으나 마지막 일기토에서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의해 전사하였다.
노토리언 연합국
노토스의 땅은 여러 민족이 각자의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땅이었으나, 가장 큰 민족이었던 노토리언을 중심으로하여
힘을 모으는 연합국 형태의 정치제도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많은 내전 및 협상이 있었으며
헬리오스 종교가 받아지는데도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일부 민족은 연합국을 인정하지않고 독립민족으로 반발하기도 하였다.
가령 대표적인 민족으로 화 민족이 존재한다.
엔티테딕 조약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머금은자 사이에 비밀리에 진행되던 조약. 서로의 강점을 조합하여 연합을 하려던 의도에서 있었다.
이 조약에는 노토리언 연합국의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과 에버초즌인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협상이 있었던듯 하나
종족전쟁의 발발로 인하여 이 조약은 무산되고 다시 추진되는 일은 없었다.
종족 전쟁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품은 자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 본디 엔티테딕 조약에서 협력을 바라던 둘은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적으로 돌아섰고 노토리언 연합국은 환상을 품은 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분쟁끝에 작은 전쟁과 큰 전쟁이 수없이 발발하였다.
전쟁의 끝은 마지막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전쟁에서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전사하고
적인 환상을 품은 자의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미쳐버리는 일이 생겨 휴전으로 끝을 맞이하고 만다.
노토리언 연합국군
원수인 노토리언 연합국 국장을 중심으로 하여 창설된 노토리언 연합국의 국군.
광석기관과 헬리오스의 세례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무기를 개발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성령결계무기가 존재한다.
대외적으로 장성급 장교는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고, 예외적으로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은 대외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아리아 " 도련님.. 저 손이 떨어질 것 같아요..."
알폰스 " 엄살입니다- 엄살. " -
109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1:22:18전 왜 인간이 내전 후 내부 반발을 물리치기 위해 환상종과의 전쟁을 일으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까요... (멍) 아니면 환상종이 인간의 내부 혼란을 틈 타 침략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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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22:33일단 인간측에 페이지를 맞추고 환상종 측에 전달하면(협력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환상종들이 그걸 힌트로 키워드를 찾는 방향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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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22:55좋아. 1등인가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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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23:19저는 이미 오버플로우 상태라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으니 아무런 분께서 적당한 상황을 제시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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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23:28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
20세의 나이로 중장의 자리에 오른 연합국군 최고의 인재. 또한 연합국군의 대외적인 대표역할 대행이기도하다. 그녀는 환상을 품은 자와의 연합을 찬성하는 온건파였으나, '종족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는 강경파로 돌아섰다. 종족전쟁에선 선두에 서서 지휘하며 많은 공적을 세웠으나 마지막 일기토에서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의해 전사하였다.
노토리언 연합국
노토스의 땅은 여러 민족이 각자의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땅이었으나, 가장 큰 민족이었던 노토리언을 중심으로하여 힘을 모으는 연합국 형태의 정치제도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많은 내전 및 협상이 있었으며 헬리오스 종교가 받아지는데도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일부 민족은 연합국을 인정하지않고 독립민족으로 반발하기도 하였다. 가령 대표적인 민족으로 화 민족이 존재한다.
엔티테딕 조약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머금은자 사이에 비밀리에 진행되던 조약. 서로의 강점을 조합하여 연합을 하려던 의도에서 있었다. 이 조약에는 노토리언 연합국의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과 에버초즌인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협상이 있었던듯 하나 종족전쟁의 발발로 인하여 이 조약은 무산되고 다시 추진되는 일은 없었다.
종족 전쟁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품은 자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 노토리언 연합국은 환상을 품은 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분쟁끝에 작은 전쟁과 큰 전쟁이 수없이 발발하였다. 본디 엔티테딕 조약에서 협력을 바라던 둘은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적으로 돌아섰고 전쟁의 끝은 마지막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전쟁에서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전사하고 적인 환상을 품은 자의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미쳐버리는 일이 생겨 휴전으로 끝을 맞이하고 만다.
노토리언 연합국군
원수인 노토리언 연합국 국장을 중심으로 하여 창설된 노토리언 연합국의 국군. 광석기관과 헬리오스의 세례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무기를 개발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성령결계무기가 존재한다. 대외적으로 장성급 장교는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고, 예외적으로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은 대외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다 했다!! -
114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11:23:44맞춰보고 있기는 했는데... 참여가 너무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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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24:21아니 늦었다니...(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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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24:52아 그러니까 저 사람한테 여기서 얻은 정보를 건내주면 되겠구나.
마침 아까 알리시아의 목소리가 들렸기에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서 정보를 얻는대로 키워드를 제공할게. 기다려줘." -
117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24:55인간은 손쉽게 조각을 맞추는데에 성공하였다.
■노토리언 연합국
노토스의 땅은 여러 민족이 각자의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땅이었으나, 가장 큰 민족이었던 노토리언을 중심으로하여
힘을 모으는 연합국 형태의 정치제도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많은 내전 및 협상이 있었으며
헬리오스 종교가 받아지는데도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일부 민족은 연합국을 인정하지않고 독립민족으로 반발하기도 하였다.
가령 대표적인 민족으로 화 민족이 존재한다.
■노토리언 연합국군
원수인 노토리언 연합국 국장을 중심으로 하여 창설된 노토리언 연합국의 국군.
광석기관과 헬리오스의 세례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무기를 개발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성령결계무기가 존재한다.
대외적으로 장성급 장교는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고, 예외적으로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은 대외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
20세의 나이로 중장의 자리에 오른 연합국군 최고의 인재. 또한 연합국군의 대외적인 대표역할 대행이기도하다.
그녀는 환상을 품은 자와의 연합을 찬성하는 온건파였으나, '종족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는 강경파로 돌아섰다.
종족전쟁에선 선두에 서서 지휘하며 많은 공적을 세웠으나 마지막 일기토에서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의해 전사하였다.
■엔티테딕 조약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머금은자 사이에 비밀리에 진행되던 조약. 서로의 강점을 조합하여 연합을 하려던 의도에서 있었다
이 조약에는 노토리언 연합국의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과 에버초즌인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협상이 있었던듯 하나
종족전쟁의 발발로 인하여 이 조약은 무산되고 다시 추진되는 일은 없었다.
■종족 전쟁
노토리언 연합국과 환상을 품은 자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 본디 엔티테딕 조약에서 협력을 바라던 둘은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적으로 돌아섰고
노토리언 연합국은 환상을 품은 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분쟁끝에 작은 전쟁과 큰 전쟁이 수없이 발발하였다.
전쟁의 끝은 마지막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전쟁에서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전사하고
적인 환상을 품은 자의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미쳐버리는 일이 생겨 휴전으로 끝을 맞이하고 만다.
하지만, 환상종은 곤란한 처지에 있었다. 토벌대들도 그리 좋지않은 표정을 보였고 한 무리는 인간의 키워드를 눈치채고는 협력을 하고싶은 눈치였지만, 누군가 나서주지않는다면 이 협력은 힘들어보인다. 그러한 눈치를 인간도 일부 눈치챈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미묘한 공기가 흐르고있었다.
프시케의 의도대로라면 이 상황을 해결하는게 좋지않을까. -
118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25:32>>109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요. 화민족이 반발하였다고 하는데 이레네는 화민족(동양)에 가까워 보이니까 그와 관련되어서 화민족을 탄압하기 위해 여차저차...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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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26:08과연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인가...
>>114 시이주 무슨 일 있어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돼요..! -
120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26:32음 일단 환상종의 땅은 따로 정치체제였고, 인간내부에서도 연합국에 대한 부정적인 민족이 있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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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27:54일단은 스컬주가 이야기한 답안이 맞긴한데, 이야기상으로는 지금 성립조건이 안갖춰졌으니 여기부턴 협력의 분위기를 만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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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28:23자유로운 레스로 이건을 해결하면좋겠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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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28:48인간 측에서 정보를 얻은 것처럼 보였다.
"정보를 제공해주실 수 있나요? 위치의 능력에는 키워드가 필요합니다."
간곡한 태도였다. 한때 인간이었던 만큼 인간을 싫어하지는 않았다. 다만 조금 무서울 뿐. 위트니는 거리낌 없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부탁드려요. 이세계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으시잖아요." -
124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29:46그럼 프시케는 유령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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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알폰스 R 프레드릭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31:47요컨데. 완성한 이 조각을 보면..
중장과 그 에버초즌은 어떠한 이유로 갈라섰다.
그러나 갈라서기 이전에 이미 노토스 내부에는 환상종 온건파와 강경파가 있었다는 건가.
".. 추가 자료는 못얻을려나요. 국장이라는 인물도 신경쓰이고. 그 강경파라는 것도 신경쓰이지만."
"저- 도련님. 지금은 그것보다도.. 자료의 공유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 차라리 저에게 죽으라고 하십쇼 아리아. 환상종에게 제가 머리를 굴려가며 맞춘 퍼즐을 주라니."
"..도련님.."
"?"
"...저는 도련님의 의수를 볼 때마다 슬퍼요."
"???"
"도련님이 팔을 그렇게 만들고 인류와 환상종 양 쪽에게 위협이 되는 에버초즌의 진실에 도달할려면..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그런데 이대로면 결국 400년 전과 똑같잖아요. .. 조금만 협력 안될까요? (글썽)"
"?!"
잠시후 아리아는 정리된 서류를 환상종들에게 건네줬다.
물론 고개를 떨구며 마른세수를 하는 알폰스는 덤이였다. -
126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32:32아리아 멋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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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34:07지금 관련 레스 쓰는사람 더기다리는게 좋겠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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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11:35:51전 레스 못쓸거에요... 참여하기엔 너무 바빠져버려서... 그래도 좀 있다가 재참여... 아 근데 캡틴 12시 이후엔 맨날 없었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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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36:03>>116
"아, 스컬 씨로군요. 좋습니다. 그녀가 그렇게나 말하고자 하는 그 『과거』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어떻게 보면 그녀의 말도 틀린 것은 없으니까요. "
자신이 했던 그 막무가네에 가깝던 비난에도 프시케는 눈하나 깜작하지 않고 철저하고 확고한 반론 그대로,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짓고는 침묵하고 어쩡쩡하게 있는 나는 스컬의 말에 그 존재를 알아차리는 그렇게 답했다.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계속 꽁해 있을 만은 없다. 이 상황이 싫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 터무니 없고 기이한 상황를 종결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그녀가 말대로 따라보는 수 밖에. -
130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36:1712시부턴 내 어장퇴근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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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37:13아리아가 환상종들에게 서류를 건네주자 위트니는 두 손으로 서류를 받으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아가씨."
지나치게 공손한 태도였다. 마치 고귀한 아가씨를 대하는 태도. 70년간 시녀로 살아온 습관일까.
위트니는 동화석 너머에 있을 알리시아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알리시아님 계신가요? 인간에게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 자료로 키워드를 조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단 자신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충분해 보인다. -
132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38:23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관련 정보를 전달받는 데 성공한 아나이스는 현장에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에 별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웃음지었다. 400년전에 관련된 정보라고 하더라도, 아주 기본적인 사항만이 포함되고 정작 핵심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 가령 종족 전쟁의 원인이라던가 하는 것들.
"프시케 중장. 맞지?"
굳이 이름을 말했다는 걸로 눈치빠른 이들은 정보를 얻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겠지. 아나이스는 반대쪽의 면면들을 둘러보았다. 환상종 측은 이 쪽의 정보가 필요한 듯 싶었다. 뭐, 직접적으로 달라고 그랬기도 하고.
"좋아. 대신 교환을 전제로 한다면."
못 줄 것도 없지. 아나이스는 가볍게 손짓했다. -
133 시이주 (7392307E+5) 2018. 1. 28. 오후 11:38:4212시 넘어야 돌아올 수 있을텐데 이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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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알리시아 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39:31순간적인 강렬한 상황(추리파트)에 따른 것에 제 머리가 폭파해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큭,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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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39:32위트니는 라지에나의 글씨를 보지 못했으니 키워드가 어떤지 모를 것 같아요. 귀족정 건물에 있는 알리시아가 정보를 조합해서 키워드를 추려내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인물 이레네 아포토시스 또는 프시케 에우로피아
약속 엔티테딕 조약
사건 종족 전쟁
가 답인 것 같지만요! -
136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39:36일단 스컬주가 이야기했던 이야기를 레스로 인정해서 정답을 맞춘걸로 진행을 계속하려고하는데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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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1:40:29세상이 멸망한다는데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 기가 막히는 군. 썩어도 온건파니 나서보라 종용하는 눈빛엔 더더욱 기가 막힌다.
"감사합니다 프렉드릭씨."
골이 빠개지는 것 같은 두통에 미간을 짓눌렀다.
"뒷일은 제가 책임지죠. 그외에도 추가로 알아낸 정보가 있다면 제공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결국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미래를 팔아 현재를 유지하는 것이였다. -
138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41:11는 위트니주가 이야기했으므로 진행하도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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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41:57>>138 바쁘다면 그렇게 하죠! 알리시아가 정보를 넘겨받아서 키워드를 추려낸걸로...? 아니면 나중에 답레를 받아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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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42:11아리아 귀여워!!!
>>133 시이주 무슨 일 있으시구나ㅠㅠㅠㅠㅠ힘내세요...!!
>>136 넵 괜찮습니다!! -
141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42:30순간적인 협력.그것으로 환상종의 답역시 풀리기 시작한다.
먼저 인물에 프시케 에우로피아를 대응했을때에는,
"그것은 여기에 맞는 정보가 아닌가보네요. 조회를 할수없습니다."
라지에나는 고개를 저으며 이것은 올바른 답이 아니라고했다. -
142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43:05아니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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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43:12>>141 뭣이..?!! 이레네를 대응했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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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43:35■인물 - 이레네 아포토시스
400년전의 폐위된 에버초즌. 환상종의 미래와 안위를 위해 인간들과 접촉하여 협력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불발로 끝났다고한다.
"에버초즌이 바뀌는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다고 들었지만 400년전에는 있었나 보군요. 인간과의 협력이라. 지금에 와서는 힘든일이 아닌가 싶기도하지만.."
라지에나는 그 이상의 말은 아끼려고했다.
■약속 - 엔티테딕 조약
이레네 아포토시스와 프시케 에우로피아에 의해 추진된 환상종과 인간간의 협력과 연합을 위한 조약. 하지만 실제로 체결되는데에는 실패하였다.
체결되는데에 실패한 이유에는 인물 엔^%&^*(1%&&(((2272 ... 의하여 $^^#$%%$%$&**&()934**&334934....
"어라 이게 왜 이렇게 된거지? 다시 조회해보도록하겠습니다."
라지에나는 의아해 하면서 다시 능력을 다시하여 펼친다. 그때는 뒷부분이 수정되어있었다.
■약속 - 엔티테딕 조약
이레네 아포토시스와 프시케 에우로피아에 의해 추진된 환상종과 인간간의 협력과 연합을 위한 조약. 하지만 실제로 체결되는데에는 실패하였다.
체결되는데에 실패한 이유에는 반발하는 자들의 암약이 있었고 그 결과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 조약이 실현되는 일은 없다시피하였다.
"흐음... 이제야 정상으로 나오네요. 하지만 인간과 환상종사이에 연합이라니 지금으로서는 생각도 하지못할 일이로군요.. 대체 400년전과 현재의 이변이 어떻게 관련될런지..."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는 라지에나였다.
■사건 - 종족 전쟁
환상종과 인간사이에 발발한 전쟁. 끝없는 싸움이 지속되었고 적장인 프시케 에우로피아가 죽은 마지막 전쟁을 기점으로 전쟁은 휴전으로 종극하게된다.
그리고 이 전쟁에 진정한 마지막에는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광증을 일으키며 피아식별을 하지않은 채 학살을 감행해 그녀를 감금유폐하고 에버초즌의 자리를 폐위시키는 지경에 이른다.
당시의 환상종에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우두머리가 미쳐버렸다는 사실에 상당히 수치감을 느끼고 있어 이러한 이야기를 후대에 전래하지않았다.
"당시의 에버초즌이 그랬다면 지금의 생각으로도 폐위시키는건 무리가 아니였다고 생각하는건 제 주관적인 의견일까요.. 잘모르겠네요."
그렇게 말하며 라지에나는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까지가 400년전의 내용에서 찾을수 있는것들.. 인거같네요. 앗, 어라..?"
갑자기 앞선 내용들이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관한 내용만을 남겨두고 사라졌다. 아무래도 라지에나가 의도한 상황이 아니였나보다. -
145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45:23정답은 30초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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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스컬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45:45"그럼 다음은 이레네로 부탁할게."
둘중 하나가 분명하다. 다른 경우는 없어.
어찌저찌 잘 정보를 전달받아서 다행이다. -
147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47:00"이건 대체..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있는거죠? 지금?"
라지에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
148 이름 없음 (8417596E+5) 2018. 1. 28. 오후 11:47:05이제는 감상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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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47:19제 추리력에 따르자면..음...모르겠군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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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48:12누가 방해했나...? 짱짱센 이레나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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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알폰스 주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48:22환상종 내부의 강경파 인물이 조약을 결렬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나보네여
그리고 이 인물은 광증에 걸린 이레네를 폐위시키는데도 결정적인 영향을 했고.
또 아마 지금도 살아있다?
그래서 라지에나의 서칭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중 인 모양이에여? -
152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48:29■금기술식 - 황천의 문
정제한 혼들을 모으고 모아 하나의 집결체로 성립된다면, 술자는 황천의 문을 열어 현세와 죽음간의 경계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문을 연자는 살아있는 죽음이 되어 모든 혼을 황천으로 되돌릴때까지 명계를 이식받게 된다.
이 술식은 세계를 멸망시키는데에는 틀림없다. 그렇기에 봉인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인물 - 가웨인 그왈흐메이
어떤 소녀에게 밀고당해 종족전쟁 중에 배신자로 낙인찍혀 죽은 자. 환상종과 인간의 공존을 바라던 위치였다고 한다.
이레네 아포토시스에게 영혼이 거두어져 원한을 가진채로 부활하였다.
■인물 - 시가라키 소아라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백사호산에 머무르며, 인간과 환상종간의 분쟁과 견뎌내기 힘든 재앙이 있을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수호신 취급받았으나,
종족전쟁 혼란 도중 그러한 행적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여러 인물들에 의하여 그녀를 재앙이라고 소문이 퍼지고 마침내 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레네 아포토시스에게 영혼이 거두어져 원한을 가진채로 부활하였다.
■인물 - 하르파스
죽음을 부르는 괴조라 불리우던 환상종. 화합을 바라던 어떤 인간을 벗으로 두어 그도 그 의견을 따랐으나,
종족전쟁 도중에 인간을 지키려던 도중 휘말려 배신자로 낙인찍힌 채 생을 마감하였다.
이레네 아포토시스에게 영혼이 거두어져 원한을 가진채로 부활하였다.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온채 마지막으로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대한 정보가 바뀌기시작한다.
■인물 - 이레네 아포토시스
400년전의 폐위된 에버초즌. 환상종의 미래와 안위를 위해 인간들과 접촉하여 협력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불발로 끝났다고한다.
종족 전쟁에서는 여론에 마지못해 전장에 선두로 나섰다고 하며, 되도록이면 살생을 하지않으려했지만 살생이 일어나지 않는 일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벗인 프시케를 죽였을 때는 그녀는 분노로 휩싸인채 모든 것에 맹세했다. 이런 증오가 얽힌 세상은 멸망시켜버리자고.
400년 동안 그녀는 세계를 멸망시킬 방법을 찾아다니며 마침내 황천의 문이라는 금기된 술식을 찾아내는데 성공.
프라이머리 역시 거기에 맞추어 새롭게 변이하여 앵화성역이라는 거대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충신으로 가웨인 그왈흐메이, 시가라키 소아라, 하르파스를 자신의 영혼을 구속하고 지배하는 능력인 혼백역전 魂魄逆轉 - 슬레이브 사이토디시스 Slave Cytothesis를 활용해 부활시켰으며
자신의 벗인 프시케 에우로피아 역시 이 능력으로 부활시킨 혼백이다.
『호오-. 가소롭게 여의 정보를 조회하는것이냐 환상종들이여, 누구 마음대로?』
분홍빛 글자가 갑자기 띄어지며 모든 정보가 베어지듯 상흔을 일으키며 사라졌다.
"으으윽... 마치 칼로베인듯한 감촉이.. 대체 무엇이 일어난건지 모르겠네요. 다행히 기록을 옆에서 하고있었으니 다행이지만."
그녀의 말대로 만일을 대비하여 환상종들은 앞선내용에 대한 기록을 해두어 자료가 말소되는 일은 막는데 성공했다.
"윽.. 미래가 조금씩 보입니다. 다홍빛의 종말이.. 그리고 또다른.. Rubédo Ex Machina.. 홍련의 기계장치.. 이건 또 대체.. 아니 관련은 없는거같지만.. 미래는 위험하네요.."
그말을 끝으로 라지에나는 기절하듯 잠이 들고 말았다. -
153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48:32이레네입니다. 오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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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48:53>>131
"위트니 양이신가요. 성공적으로 자료를 입수하신 것 같네요. 인간분들이 선뜻 그 자료를 넘겨주었습니까? 아니겠지요. 당신의 노고에 답하도록하지요.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귀족정의 업무처에서 일련의 일들을 하던 나는 동화석으로 부터 새로운 화상이 전달된 것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어느 흡혈귀 아가씨로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아는 사이로 그녀가 내개 연략해온 이유는 자료에 대한 것이였다. 사실 자료라고 하기에는 뭣한것이 그저 구두를 동한 말뿐이였만 말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게 되었다. 끝을 향해가는 각본의 페이지는 그 형태를 들어내는 것이다. -
155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49:35어쩌면 이레네가 광증을 일으킨 것에도 뭔가 배후가 있을지도 모르죠! 저 기록만 보면 처음에는 인간과 연합하려고 했던 것 같고..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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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아나이스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52:14성대하게 잘못 짚었군!!(쥐구멍)
오오..뭔가 대단해..멋져...(팝콘) -
157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53:06Rubédo Ex Machina, 홍련의 기계장치는 이 플라그마와는 관련없는 이야기임.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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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53:30저 셋이랑 싸워야 하는 건가(흐릿) 뭐 죽지는 않겠죠.
일단 추리파트는 이걸로 끝인가요? -
159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1:53:39정확히 가웨인은 모시고 있던 자가 공존을 바라던 위치였고 전쟁 중 둘이서 망명했다가 한 인간 소녀에게 밀고당해 죽었습니다. 그래서 환상종, 인간에게 둘 다 원한이 있는 거고요. 물론 딱히 중요한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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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알폰스 주 (8218795E+5) 2018. 1. 28. 오후 11:53:50>>157 다음 플라그마 떡밥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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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54:40음,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가. 이야기의 끝을 맺기위한 절대적인 힘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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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부르르캡틴◆l/SEpUL78Y (9002969E+4) 2018. 1. 28. 오후 11:54:48부캡티니가 왔다~~~!!! 이벤트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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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54:50잠시의 시간후 추가적으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주요적인 인물은 이레네 아포토시스와 프시케 에우로피아 둘에게 있는것은 확실했으며, 그녀들의 신원이 파악되기 시작하였다.
한번 정보를 공유한것으로 시작으로 서로 숨길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서였다.
이름 : 이레네 아포토시스 (Irene Apoptosis)
성별 : 여
나이 : 추정불가. 20대 중반정도로 보인다.
직위 : 前 에버초즌
종족 : 에고소드 (Ego Sword)
자아가 있는 마검. 사실 그녀의 본체는 검 그자체에 있고, 인간의 모습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습을 투영화한것.
외모 : 벛꽃을 연상시키는 다홍빛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인공적으로 느껴지는 여우귀와 짐승을 연상시키는 붉은 동공의 눈동자를 가진 여성.
전체적인 얼굴상이 여우의 상을 하고 있어 조금 날카롭게 느껴지는 인상이다.
의상으로는 마치 고대의 부족장을 연상시키는 고대적의 분홍빛 천으로 된 부드러운 느낌의 의복을 입고 있어 현대의 존재라고 보기힘든 느낌이며,
앵화성역의 벚꽃과 어울러져 신비하고 경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색 천으로 감싼 도(刀) 형태의 무기를 숨겨다닌다 분홍빛이 감도는 도신은 그녀의 본체로서 존재한다.
성격 : 400년전의 원한을 바탕으로 인간과 환상종 모두를 증오하고 있다.
그녀의 목적은 모든 인류와 환상종의 멸망, 그리고 가장 친했던 벗의 부활.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것도 희생시킬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이는 처단하는 냉혈한.
클래스 : 「판타즈마고리아 (Phantasmagoria)」
프라이머리 : 혼백역전 魂魄逆轉 - 슬레이브 사이토디시스 Slave Cytothesis
죽은 자의 혼을 노예로서 종속시키는 능력. 노예로서 종속된 혼은 생전의 능력과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능력의 주인인 이레네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
다만 혼을 종속시키기 위해선 대량의 마소를 필요로 하고있다. 그만큼 이레네가 계획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목숨을 빼앗았는지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본디 그녀의 프라이머리는 다른 능력이었으나, 금기술식 황천의 문을 연구함으로서 변질되어 이러한 능력으로 변이되었다.
또한 능력으로 구속된 노예의 영혼이 가진 프라이머리나 신체 능력은 모두 이레네에게 계승되어 더욱 강화된 형태로 발동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이 프라이머리는 황천의 문을 여는 열쇠이자 의식의 재료로서 활용된다.
기타 :
400년전, 보레아스가 지금보다 권력중심적으로 에버초즌과 귀족정에 의해서 통치되고 있을 무렵의 환상종.
지금처럼 인간과 환상종이 대립하는 관계는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힘이 두려워 환상종을 두려워했고, 환상종은 인간을 그저 귀찮은 존재로 인식할 무렵이었다.
그럼에도 보레아스는 인간과 교류하길 원하는 이들이 있었다. 인간의 지혜가 담긴 기술력을 얻는다면 환상종도 좀 더 나은 삶을 살지않을까하는 기대에서 였다.
이레네 아포토시스는 고대적에 도공이 만든 검으로서 많은 사람을 베어내고 원한이 쌓혀 이윽고 그 존재가 에오스에게 인정됨으로서 자아가 있는 마검 즉, 에고소드로서 재탄생한 존재였다.
에고소드가 된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베어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그 성품은,
살생을 싫어하고 생명의 친화적인 성격으로 거듭나 그것을 바탕으로 인망을 쌓아나가 능력을 인정받음으로서 에오스에게 사랑받는 이인 에버초즌으로 선택되어 취임한다.
그녀는 특유의 성품으로 인해 항상 환상종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에 힘썼고, 인간의 지혜를 지켜보면서 손을 잡을 세력으로서 탐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기대를 눈치챈것인지는 몰라도, 어느날 인간 측에서 환상종과 연합하고자하는 세력이 나타났다.
그 중심에 있던 것이 프시케 에우로피아였고 둘은 운명적으로 이때부터 엮이기 시작한다.
처음은 둘의 친교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어, 사이가 좋아진 둘은
일사천리로 두 종족간의 교두보를 펴는데 성공하였고, 조금만 더 추진을 한다면 연합하는 것도 꿈이 아닌 일이었다.
다만 이러한 교류를 반대하는 이는 인간에도 환상종에도 조금씩 존재하여, 불만의 세력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뜻을 같이하자고 모이는 것은 연합을 바라는 자만들의 전유물이 아니였다. 서로를 배척함에도, 서로를 두려워함에도 지금의 연합되는 상황을 원치않아 그들이 발밑에서 손을 잡을줄은 예상밖의 일이었다.
선동과 모략. 반대하는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연합을 계획하던 이들은 갈라서기 시작했다.
친교로 쌓아올려 서로 소중한 벗이 되었던 프시케와 이레네 역시 그러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침내 분쟁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
누가 언제 시작했는지는 모른다.
환상종은 마소를 섭취하기 위한 먹이로서 인간을 취급하기 시작하였고
인류는 환상종을 배척해야될 위협적인 존재이자 이 세상의 악으로 규정해 그들을 퇴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연히 피해자가 속출했고 이윽고 그것은 전쟁의 전초가 되었다. 서로의 안전와 생존을 위해서 피를 흘리는 싸움으로 번져나간 것이다
서로의 조언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로서 의견을 도모하던 프시케와 이레네는 싸우고 싶지않았다. 서로에게 칼을 들이 밀고 한쪽이 죽는 싸움을 어째서 해야하는 것인가.
여러방면으로 서로는 당시의 국면을 해결하기위해 발품을 팔고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여론은 분쟁으로 밀려 그녀들의 힘은 미치지 못한다. 여론에 힘에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시키는대로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수없이, 피를 묻히며 인간과 환상종은 서로를 증오하고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로 도달했다.
프시케와 이레네도 서로를 싸워야 하는 적으로 밖에 볼 수없는 처지에서 마지막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과거의 우정과 애정을 버릴 수 없어 프시케는 이레네에게 일부러 헛점을 주어 죽음에 이른다.
마침내 벗을 피를 뒤집어쓰고 죽인 이레네는 광기에 휩싸인 채로 모든 것을 멸절시키는 증오의 괴물로 재탄생한다.
그 싸움을 기점으로 인류는 인류의 사상을 한곳으로 모을 목적으로 양광신성회를 창설하고, 종교국가로서 발돋움하고
환상종은 서로의 의견을 통합해야할 구심점인 에버초즌이 미쳐버리자 에버초즌인 이레네를 폐위시키고 봉인한다음 내부에서 의견이 충돌하여 내전에 이른다.
지금의 환상종의 체제나 분위기는 이 내전 이후에 생긴 여파나 다름없었다.
즉, 모든 분쟁의 시작은 400년 전부터 거슬러가는 것이었다.
결국 에버초즌으로부터 쫒겨난 이레네는 봉인이 잊혀졌을 무렵 여전히 증오는 사라지지않았고 그녀는 봉인을 풀고 방황하며,
프시케를 부활시키고 세계를 멸망시킬 방법을 찾아 방황하던 도중 금기술식인 황천의 문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데에 성공한다.
원한과 복수로 가득찬 죽은 이들을 부활시켜 자신의 수하로 삼고, 세력을 조금씩 참살을 통하여 늘려가기를 400년.
많은 혼들을 종속시켜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국경에 영혼들의 집합체인 앵화성역을 피워내고 황천의 문을 여는 의식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녀는 계속해서 참극을 반복한다. 자신의 벗을 죽음으로 이르게하고 자신을 봉인시켰던 인간과 환상종이 모두 죽어 사라질때까지. 원한에 사로잡힌 그녀는 세계를 멸망으로 이끄려 하고있다.
이름 : 프시케 에우로피아(Psyche Europia)
성별 : 여
나이 : 본인은 23살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23살에 사망하였다. 사망이후 까지 현재의 나이는 423세.
종족 : 혼백역전으로 부활한 영체(靈體)
직위 : 노토리언 연합국군 중장
외모 : 헝클어진 흑발이 허벅지까지 내려오며, 순한 인상을 주는 벽안을 가진 여성.신장은 171cm.
머리카락과는 대조적으로 잘 정돈된 형태가 갖춰진 흑백 대비의 제복을 입고다닌다. 무언가 제식군복이라는 인상을 받기하는 디자인.
거기에 더해서 검은 양산을 들고다니는데 이것은, 그녀의 무장.
성격 : 사근사근하고 순해보이는 성격이지만, 결단력이 있고 자기의 의견을 관철하는 타입.
그릇된 생각을 하는 자신의 벗을 바로잡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려고 한다.
무장 : 여랑지주 女郎蜘蛛 - 아라크네 네트 Arachne Net
검은 양산의 형태를 한 로스트 테크놀로지인 성령결계무기. 은사(銀絲)로 제작된 길이를 가늠할수 없는 와이어와 후커를 발사할수있는 장치가 내부에 내장되어있어
전장을 날카로운 트랩의 결계로 만드는것은 손쉬운 일이다.
거기에 더해 본인의 격투능력이 수준급이기에 와이어를 활용한 암살술에도 능하다.
와이어에는
Si Vis Pacem Para Bellum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
Aut viam inveniam Aut faciam (나는 길을 찾든지 만들든지 하겠다.)
Siste, viator (멈추어라, 그대여.)
Memento mori (그대는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등의 신어(神語)로 적힌 부적이 둘러져있다.
기타 :
400년전, 국교의 힘이 지금과 같지 아니하고 노토스가 여러 부족들로 분리되어 연합국의 형태를 취하고 있을 무렵의 인간.
지금처럼 인간과 환상종이 대립하는 관계는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힘이 두려워 환상종을 두려워했고, 환상종은 인간을 그저 귀찮은 존재로 인식할 무렵이었다.
그럼에도 노토스의 국가연합은 강력한 환상종의 힘을 두려워하는 한편 그 힘을 연합하여 얻는 방식으로 위협이 되는 환상종과 친선을 맺으려는 계획이 있었다.
프시케 에우로피아는 그런 세력의 참모격인 역할이었다.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는 동시에 강력한 힘을 빌릴수만 있다면, 연합된 국가를 통합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그녀는 400년전의 에버초즌과 접촉한다.
그것이 이레네 아포토시스였다.
처음은 둘의 친교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어, 사이가 좋아진 둘은
일사천리로 두 종족간의 교두보를 펴는데 성공하였고, 조금만 더 추진을 한다면 연합하는 것도 꿈이 아닌 일이었다.
다만 이러한 교류를 반대하는 이는 인간에도 환상종에도 조금씩 존재하여, 불만의 세력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뜻을 같이하자고 모이는 것은 연합을 바라는 자만들의 전유물이 아니였다. 서로를 배척함에도, 서로를 두려워함에도 지금의 연합되는 상황을 원치않아 그들이 발밑에서 손을 잡을줄은 예상밖의 일이었다.
선동과 모략. 반대하는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연합을 계획하던 이들은 갈라서기 시작했다.
친교로 쌓아올려 서로 소중한 벗이 되었던 프시케와 이레네 역시 그러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침내 분쟁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
누가 언제 시작했는지는 모른다.
환상종은 마소를 섭취하기 위한 먹이로서 인간을 취급하기 시작하였고
인류는 환상종을 배척해야될 위협적인 존재이자 이 세상의 악으로 규정해 그들을 퇴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연히 피해자가 속출했고 이윽고 그것은 전쟁의 전초가 되었다. 서로의 안전와 생존을 위해서 피를 흘리는 싸움으로 번져나간 것이다
서로의 조언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로서 의견을 도모하던 프시케와 이레네는 싸우고 싶지않았다. 서로에게 칼을 들이 밀고 한쪽이 죽는 싸움을 어째서 해야하는 것인가.
여러방면으로 서로는 당시의 국면을 해결하기위해 발품을 팔고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여론은 분쟁으로 밀려 그녀들의 힘은 미치지 못한다. 여론에 힘에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시키는대로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수없이, 피를 묻히며 인간과 환상종은 서로를 증오하고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로 도달했다.
프시케와 이레네도 서로를 싸워야 하는 적으로 밖에 볼 수없는 처지에서 마지막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과거의 우정과 애정을 버릴 수 없어 프시케는 이레네에게 일부러 헛점을 주어 죽음에 이른다.
그것이 이레네가 증오의 괴물이 된 원인이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이레네는 광기에 휩싸이게된다.
그 싸움을 기점으로 인류는 인류의 사상을 한곳으로 모을 목적으로 양광신성회를 창설하고, 종교국가로서 발돋움하고
환상종은 서로의 의견을 통합해야할 구심점인 에버초즌이 미쳐버리자 폐위시키고 봉인하는데 이르지만, 내부에서 의견이 충돌하여 내전에 이른다.
지금의 환상종의 체제나 분위기는 이 내전 이후에 생긴 여파나 다름없었다.
즉, 모든 분쟁의 시작은 400년 전부터 거슬러가는 것이었다.
이후 400년후의 현재. 그녀는 죽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레네의 손에 의해 혼백으로 부활한다. -
164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55:00벌써부터 구를게 분명한 앞날이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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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55:57이외에도 다른정보들이 더 핵심적으로 나와서 조합해본결과는 두사람의 프로필과 과거사정이였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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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알리시아주 (5468671E+4) 2018. 1. 28. 오후 11:56:58어서와요! 부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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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부르르캡틴◆l/SEpUL78Y (9002969E+4) 2018. 1. 28. 오후 11:57:50으악...저걸 다 읽어야 하는거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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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시몬주 (5541541E+4) 2018. 1. 28. 오후 11:57:54안녕하세요 부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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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부르르캡틴◆l/SEpUL78Y (9002969E+4) 2018. 1. 28. 오후 11:58:06알리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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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부르르캡틴◆l/SEpUL78Y (9002969E+4) 2018. 1. 28. 오후 11:58:21시몬이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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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58:24부캡 어서와요!!
그리고 저게 저 둘 시트의 원본이겠죠?? 오..그래서 지금 이 상황이... -
172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58:38
"대부분의 실마리가 잡힌것같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진리에는 도달하셨습니까?
프시케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당신들에게 요구했던 정보와 협력에 대한 대답을 들으려고했다.
지금부터는 인간과 환상종사이에 일어난 400년 전의 사건 그리고 현 앵화성역의 흑막이 누구이며, 목적이 무엇인가를 협력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이 이변은 인간과 환상종 모두에게 위기인것이 확실하게 드러났기에 공공의 적을 막기위해서라면 할 수 없는 협력이 필요한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인간과 환상종들은 또하나 뜻밖의 사실을 프시케에게 알려야만 했다.
※클라이막스 퍼즐 - 답에 근접한 대답이 나온다면 성공으로 간주하여 프시케에게 전달됩니다.
■흑막은 누구인가?
■흑막의 목적은?
■흑막이 이런 일을 일으킨 목적은?
■프시케에게 전달해야할 또 다른 사실 -
173 위트니 (1491896E+4) 2018. 1. 28. 오후 11:59:11부캡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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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앵화성역 ◆6fGkSDZCMs (2598447E+4) 2018. 1. 28. 오후 11:59:50이제 곧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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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아나이스주 (0200918E+4) 2018. 1. 28. 오후 11:59:59흑막...? 흑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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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0:37앵화성역의 일을 일으킨흑막 이미 나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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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위트니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01:11저런 상황에서 이익을 받은 사람들은 양광신성회를 믿는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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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1:16일으킨 이유는? 인데 잘못 적었다..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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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알폰스 R 프레드릭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01:19" - "
인간과 환상종은 영원히 싸울거야 도련님-
그건 달라지지 않아-
그렇지만 나는 언젠가 환상종이 정말로 다 죽는다면-
인류는 다시끔 서로 싸우면서 종말을 맞이할거라고 생각해.
인류를 하나로 엮어주는게 환상종이라는 공통의 적이 아닐까?
"무섭군요- 당신이 했던 말이"
알폰스는 혀를 차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윽고 모든 정보의 교환이 끝나자 그는 라이플의 총신을 닦고 전투를 준비한다.
"결국 그 여우하고 3명의 가신을 죽여서 종말을 막으면 되는 거로군요. 좋습니다." -
180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01:57아 그 흑막이군요 전 또 다른 흑막이 있는 줄 알고...으아아아(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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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2:26너무 어렵게들 생각했어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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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2:46■흑막은 누구인가?
■흑막의 목적은?
■흑막이 이런 일을 일으킨 이유는?
■프시케에게 전달해야할 또 다른 사실 -
183 부르르캡틴◆l/SEpUL78Y (7321993E+4) 2018. 1. 29. 오전 12:02:47으악 위트니랑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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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알폰스 R 프레드릭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05:19"흑막은 그 여우. 당신의 친우.
목적은 황천의 문을 열어 모든 인류와 환상종의 멸종
이유는 협약이 결렬되고 당신을 죽임으로서 모든 환상종과 인류에 대한 증오 때문에."
"그.. 아 그리고. 환상종 측에서 협약이 결렬된 이유가 어떤 인물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보가 지웠다고 했어요!"
"끼어들지 마십쇼 아리아." -
185 알리시아주 (4205788E+4) 2018. 1. 29. 오전 12:06:28음, 아직도 머리가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네요. 사실, 이레네 빼고는 아무도 생각않나구요.....음...아니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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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위트니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06:33프시케는 이레네가 자신을 부활시켰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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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알폰스 R 프레드릭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06:40"그리고. 그리고.. 당신도 당신의 친구분이 프라이머리로 다시 되살려낸 거라는 것도.."
".. 생각해보니 그건 흥미롭군요. 어째서 당신은 그 여우의 노예가 되지 않는겁니까?"
싸늘한 시선.
알폰스는 조용히 프시케를 노려봤다.
설마 그 여우의 노예가 맞는데 뒤통수 치는게 아닐까.. -
188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6:43마지막은 답이 틀렸어. 프시케랑 관련된거. 이미 제시되었던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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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6:57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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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시이주 (5060373E+5) 2018. 1. 29. 오전 12:07:16일 끝났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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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7:30
■흑막은 누구인가? - 이레네 아포토시스
■흑막의 목적은? - 황천의 문을 발동하여 인류와 환상종을 멸망시킨다.
■흑막이 이런 일을 일으킨 이유는? - 프시케와 협력하여 인류와 환상종의 공존을 꿈꾸었지만 프시케를 스스로 죽였으며, 이러한 원인이되는 전쟁을 발발시킨 인간과 환상종에 대한 증오심에서.
■프시케에게 전달해야할 또 다른 사실 - 400년전에 이미 당신은 죽은 사람이며, 이레네에게 부활된 영혼이었다. 그렇다는건 당신도 위험하지않나? -
192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7:56클라이막스 퍼즐 조합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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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알폰스 주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08:18퍼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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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08:26마지막 건 뭐지..사실 프시케 때문에 이 사태가 됬다는 건가!!(폭로)(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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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8:28엔딩씬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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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위트니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08:29예에! 알폰스가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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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부르르캡틴◆l/SEpUL78Y (7321993E+4) 2018. 1. 29. 오전 12:08:38ㅋㅋㅋㅋㅋ 너희들... 머리 너무 좋은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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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앵화성역의 재앙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09:05프시케는 사실을 모두 듣고, 마지막 진상을 들었을때는 스스로도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었다는 듯. 씁쓸한 표정을 짓고는 말한다.
"분명 저는 죽은 목숨이고, 제 벗인 이레네에게 부활했다면 무슨일을 꾸미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유롭게 풀어두는 동안에는 저는 당신들을 도우겠습니다. 이 몸이 다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 순간, 진동이 일어났다. 앵화성역의 벚나무가 서서히 들어올려지더니 땅이 위로 솓구치기 시작하였다.
"무슨.. 윽, 크으으윽...!"
당신들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눈앞에 있던 프시케가 괴로운 표정을 짓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사태와 프시케의 고통은 과연 관련이 있는것일까.
그 의문에 대답하듯 목소리하나가 울려퍼졌다.
『잘해주었다. 나의 벗 프시케여. 고맙게여기지 여기까지 마지막 의식을 위한 희생자들을 안내시켜준것을. 이제 쉬도록 하거라.』
프시케는 힘이 풀린것 처럼 그자리에 속박된 자세로 쓰러지고 만다.
『오너라. 재물들이여. 합당한 죽음을 그대들에게 주도록하지. 가거라 충신들이여, 제물들을 시험하거라.』
솓구쳐 오른 앵화성역의 벚나무에서 세 인영(人影)이 지상을 향해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그것이 재앙의 시작이었다. -
199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09:29또 뒷북쳤어(오열) 알폰스주 굉장해..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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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위트니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09:44좋아...! 일단 죽은 척부터 하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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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앵화성역의 재앙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10:35혹시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세컨더리 캐릭터 셋 자기소개한다는듯 등장해주면 고맙고 없으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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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11:34>>200 죽은 척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갑자기 급한 약속이 생각나서 가 봐야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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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알리시아주 (4205788E+4) 2018. 1. 29. 오전 12:11:46대단원은 멋지고 화려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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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위트니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12:19>>202 헉! 생각해보니까 집에서 굽던 쿠키를 그대로 두고 왔네요! 가스레인지좀 끄고올게요!라던가...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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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15:00>>204 ㅋㅋㅋㅋㅋㅋ정말 완벽한 핑계로군욬ㅋㅋㅋㅋ자 이제 실천해볼 시간입니다!!(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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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알폰스 주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15:57클라이막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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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알리시아주 (4205788E+4) 2018. 1. 29. 오전 12:17:22그나저나 알폰스의 마지막 퍼즐을 해결할때 모습이 마치 탐정물 주인공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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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18:08등장대사없으면 끝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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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알폰스 주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18:20>>207
알폰스 " 탐정이라니. 그런 피곤하고 힘들고 수입적은 3D 직종을 왜.. " -
210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19:05이제 저 셋과 이레네와 싸우고 그리고 장렬하게 패..승리하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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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알리시아주 (4205788E+4) 2018. 1. 29. 오전 12:19:25시간이 없으니 간단하게 등장대사를 뽑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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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부르르캡틴◆l/SEpUL78Y (7321993E+4) 2018. 1. 29. 오전 12:21:37그치만 주인공은 멋진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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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21:57>>211 등장 대사인가요(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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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23:52소아라 레스 올라오면 끝내도록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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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24:48이후는 3페이즈 일정이 잡히면 공지하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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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25:15페이즈 2끝나면 원래 어장으로 돌아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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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25:40오오..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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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아리위트주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25:51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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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알폰스 주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25:58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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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시가라키 소아라 (4205788E+4) 2018. 1. 29. 오전 12:26:24기이한 벗나무에서 선녀와 같이 내려오는 무녀복을 입은 긴 흔발을 바람에 나풀거리며 붉은 눈으로 내려다 보는 소녀가 나지막하게 말한다.
"오너라, 이 몸은 한때 너희가 백사호신이라고 일컬었던 존재. 그러나 지금 영락해버신 무엇도 아닌 재액(災厄)일 뿐이다. 너희가 그렇게 만들었고 너희가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그 무의미한 생을 다하여 힘껏 몸무림쳐보아라. 그저 뿐이면 된다."
# 초간단 등장대사. 좀더 멋지게 짜잔 하며 등장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
221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27:10『황천의 문을 여는 것은 머지않았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광기어린 웃음 소리가 앵화성역에 울려퍼지고 이야기는 종말에 근접한다.
눈앞에 나타난, 3명의 인영과 솟아오른 영혼의 집합체 앵화성역.
이변의 실마리는 찾았지만 전쟁은 지금부터, 인류와 환상종에게 선포한다는 듯 이레네는 광기어린 웃음소리를 멈추지않았다.
진상(眞相) ~ 400년 전의 이야기를 찾아서 完 -
222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27:39다들 수고했고 전개를 빨리해서 미안하다. 잘시간도 다되가서 좀 급하게한면이 적잖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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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28:06그래도 멋있었는걸요 알리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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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앵화성역 ◆6fGkSDZCMs (6049193E+4) 2018. 1. 29. 오전 1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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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시이주 (5060373E+5) 2018. 1. 29. 오전 12:28:14수고하셨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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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시이주 (5060373E+5) 2018. 1. 29. 오전 12:28:38아 그리구 다른 분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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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29:00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벤트 짜신 캡틴도 고생 많으셨어요!!
>>224 카페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8 아리위트주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29:07아니 이레네랑 부하들 클라스 어쩌죠 ㅠㅠㅠㅠ 너무 멋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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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알폰스 주 (5885856E+5) 2018. 1. 29. 오전 12:29:55고생하셨어요 레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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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아리위트주 (0191586E+4) 2018. 1. 29. 오전 12:29:55모두들 수고하셨어요!
캡틴 이벤트 짜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열심히 만드신게 티가 나네요! 재미있는 이벤트 감사드립니다. -
231 알리시아주 (4205788E+4) 2018. 1. 29. 오전 12:30:08지금까지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무게감이 한결 나아지셨나요? 종장인 세번째 페이즈에도 아무쪼록 잘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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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아나이스주 (9978611E+5) 2018. 1. 29. 오전 12:31:50그동안 이거 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로요!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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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05:58일단 갱신하면서 출석체크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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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가웨인(시몬)주 (106029E+49) 2018. 2. 3. 오후 7:09:0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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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09:11쨘 닉넴 바꾸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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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10:13저 출석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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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인트로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11:16400년의 진상을 풀어내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준비된 절망.
눈 앞의 찾아온 흑막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충신들.
그들은 망자이며,
그들은 원혼이며,
그들은 원한을 가지고,
그들은 증오로 가득찬 채 나아갈뿐.
앵화성역의 만개가 여기에서 시작된다.
앵전(櫻戰) ~ 성역은 영원하지 않다 -
238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11:53출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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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13:16어떻게 시작하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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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13:38어떻ㄹ게하명ㅌ돼ㅔㄹ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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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14:37일단 최소인원 지금으로는 충족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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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15:03아 ㅣ이;아런 충족ㅇ이안도ㅒ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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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15:22체크!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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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16:00최소 세컨더리 캐릭터당 1명씩은 붙어줘야 시작할까말까한데. 1명도 사실은 진짜 최저인원이라 조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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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16:07그런데 이번 전투페이즈에도 극단문을 써야만 하나요? 아니면 적당하게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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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17:03시간적으로 장기전은 조금 무리니까 중단문으로만 허용. 2000자 이상은 좀 자제하자. 시간적으로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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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17:30음, 지금이라도 중간보스답게 멋진 대사를 준비해 두어야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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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18:08자기소개파트있으니 준비해두는게 좋을거같고. 문제는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환상종이 전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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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18:39환상종 없다니 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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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19:28어차피 아나이스주 식사시간기다려야하니 바로 시작은 안할게. 시작할때 재인원체크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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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20:25넵! 비익 이벤트 앵화전의 끝이 보이니 뭔가 조금 섭섭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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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21:00멋진 대사... 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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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22:04전투는 오늘껄 하나로 카운트 해서 총 네번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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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22:06전 그럼 그동안 게임 이벤트를 좀 뛰고 오겠습니다... 프로듀스 한번만...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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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23:564회.. 앞으로 있을 익주전도 그렇고. 절망- 절망을 보여주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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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24:10으아앙ㅡ! 멋있는 대사가 생각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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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가웨인(시몬)주 (106029E+49) 2018. 2. 3. 오후 7:24:17멋진 대사... 멋진 대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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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28:4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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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29:14일단은 8시까지를 기다려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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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29:36밥 먹고 다시 왔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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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29:43안녕하세요 아나이수ㅡㅓㅏ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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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29:49
이번 전투의 음악 -
263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31:21두큰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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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32:43음....그야말로 일본풍 배경에서 벗꽃이 휘날리는듯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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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32:44프로듀스 한판 뛰고 왔ㅅ습니더 이제 우리어장 이벤에 참가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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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33:05다들 안녕하세요! (두근)(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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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34:35전 마침 오늘 새벽에 이벤 한정 카드(4성!!!)을 얻었으니 해피하게 앵전을 참가허ㅏㅇ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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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37:31>>267 축하축하합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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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37:414성 축하드려요! 다음에는, 다음에는 분명 5성이 나올거에요!!
그렇다고 믿는 겁니다. -
270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37:49강적이 3명, 보스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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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39:05전 무기가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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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39:15그니까 하나 더 만들러 갑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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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39:54>>268 >>269
감사합니다... 헿ㅎ...(햅삐)
>>271
아... 일단 힘내세요! -
274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40:40다녀와요 에일린주!
>>270 벌써부터 신나는군요! 다갓의 가호가 있어야 하는데..과연... -
275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42:25>>271 무기.... 폭발...했다구요...? 흐으윽윽...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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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46:03괜찮습니다. 다이스갓은 데몬 술탄, 눈멀고 우둔한 우리 아버지의 화신이시니까요.
상황에 따라선 초견살(初見殺)당할 수도 있습니다. 보스든 도벌대는 말이죠. -
277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47:42미리 한번 굴려볼까요? 분명 공격이랑 방어 다이스가 있었던가요
공격 .dice 1 100. = 24
방어 .dice 1 100. = 81 -
278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48:33>>277 압도적인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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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50:16다이스식은 기본적으로 세컨더리캐릭터에게불리하게 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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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50:43그런가..아나이스는 탱커(?)였나..!
>>276 초견살이라니 그건 또 무시무시한..하지만 분명 다갓이라면..(끄덕) -
28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50:44안그럼 결판이 나기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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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52:25오호라 그렇군요! 이제 승리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군요..하지만 뒤에는 무시무시한(?) 이레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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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52:37더올기미가 안보이네. 이러면 좀 재미없게 진행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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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2:47시이는 그러면 어떨까요. 한번 굴려봐야징.
공격 .dice 1 100. = 79
방어 .dice 1 100. = 98 -
285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53:38저...밥먹어야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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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3:39시이 강해...?!
>>279
그런가요. 하긴 그렇지 않으면 결판 나기가 힘들죠.
그보다 재미없게 진행이라... 음, 전 상관없지만요? -
28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54:11>>284 절대적인 방어력! 강대한 공격력! 이것은 움직이는 공성요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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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4:44아,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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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7:54:56일단 먹고와좀더 기다려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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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7:55:21피가 300이 되면 본모습으로 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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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55:26>>280 물론이죠. 상황에따라선 3연속 펌블도 가능합니다. 보스가 샌드백이 되는 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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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7:56:30>>284 시이 강력해?!! 아니 그보다 코피는 괜찮으세요?
음..조금만 더 기다려볼까요? 정 안되면 이 인원으로도 시작해야겠죠 뭐...그리고 에일린주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와요! -
293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7:44에일린주 저녁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292
그러게요. 예상 외로 강력하네요. 그리고 코피는 뭐 방금 적당히 막아놨고...
다갓님 과연 저게 사실이에요?
.dice 1 2. = 2
1-응 정말이야 시이는 엄청 강한 투명시이라서 겁나짱쎈 그런 거야
2-아니 그냥 장난이고 다시 돌려봐 그러면 진짜 답을 알 수 있겠지 -
294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8:35겁나 짱쎈 투명시이가 아니었군요. 그럼 다시 시험삼아 굴려보죠.
공격 .dice 1 100. = 68
방어 .dice 1 100. = 40 -
295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7:58:37과연 보스전!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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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7:59:00>>293 그런데 다시 굴리면 더 강하게 나오는 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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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9:04>>295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후후후(씨익) -
298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7:59:54>>294
공격이 높네요. 이번엔 밸런스형으로 나온 걸까.
>>296
아쉽게도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밸런스형 캐릭터같군요. 공격이 좀 더 높은. -
299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00:29우리에게는 절대적인 권능인 세이브 & 로드가 있습니다. 패배해도 다시 되돌리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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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8:01:50코피 톡톡 톡 짜증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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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8:02:19!! 오늘 이벤트 있었구나!!! 으으으으음~~~~ 제시간에 참여 못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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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8:02:37아니 이미 늦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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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8:02:45역시 다갓은..(절레절레)
>>299 그것만 있으면 엄청나지 않아요?!! 세이브와 로드라니! -
304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8:03:49부캡 어서와요! 아직 이벤트는 시작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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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06:00>>303 그렇죠. 보스입장에서는 아무리 쓰러트려도 끝없이 플레이블 캐릭터가 옵니다. 그것도 멀쩡한 상태로. 심지어 이걸 보스가 인지 할 수도 없어요! 말그대로 인과율을 지배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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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08:18시작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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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8:09:08THE 인과율 지배자..줄여서 더인지(?)인가요! 이건 플레이어 캐릭터의 컨트롤이 최악 of 최악이 아닌 이상 보스에게 있어서 매애애애애우 불리할 수밖엔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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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14:06일단은 에일린주 올때까지만 더 있다가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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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15:24>>307 그렇습니다. 심지어 컨트롤이 최악이라도 플레이어에게는 '치트키'라는 무시무시한 권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보스에게 압도적인 절망을! 울어라! 절규해라! 너희의 결과는 '쓰러진다' 이외는 결코 존재 할 수 없다! (아무말) -
310 이름 없음 (5466927E+5) 2018. 2. 3. 오후 8:16:09저 밥먹고 후딱오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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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8:17:18시작 안햇구만!! 그러면 일 끝나는대로 참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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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17:31『이번 분기점은 이러한 내용인가. 실망이네. 따라서 미지의 특이점을 보기위하여 기회를 주겠어.』
시간축이 틀어져 전투가 원점으로 되돌아간다. 누군가의 개입인지는 몰라도 그것을 인지하는 자는 없었다.
실패시 상황. -
313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19:49>>312 오오...과연, 혼돈님이셔! 누구고 하지못하는 짓을 태연하게 해버려! (SAN치가 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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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23:40저 세계의 틈너머에서 언제나 느긋하게 관측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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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32:03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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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8:37:31왔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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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8:37:41왔군요!(붕방방)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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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38:4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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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40:49『다만 지금은 저항하는자가 불리한 조건이니 조금은 불확실성을 조정해볼까.』
최소인원만이 이벤트에 참여하므로 일반 캐릭터의 다이스 보정이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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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41:11인원체크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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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8:41:49짹짹이 주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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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8:42:13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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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8:43:06저 출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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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43:47출격합니다!
큿...내가 너를 죽는 역활로 내놔서 미안하다 소아라야. 그래도 너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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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가웨인(시몬)주 (106029E+49) 2018. 2. 3. 오후 8:45:07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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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45:52알폰스주만 오면 최소인원 충족이니 이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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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8:49:11설마 막 5대맞으면 끝..! 그런 다이스는 아니겠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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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50:27*전투룰을 알려드립니다.
일반 캐릭터들의 공격은 모두가 한번씩 다이스를 굴려 계산한 다음, 합산한 수치로 데미지를 입히며 이때 공격 다이스를 .dice 70 100.로 계산합니다.
일반 캐릭터에 대한 공격에 대한 수치를 세컨더리 캐릭터는 방어 다이스를 .dice 30 100.로 계산하여 차감시킬수 있으며 차감된 나머지 값을 데미지로 입습니다.
세컨더리 캐릭터는 공격 다이스를 .dice 50 100.로 계산하여 일반 캐릭터들에게 데미지를 입힐수 있습니다.
일반 캐릭터들의 방어는 모두가 한번씩 다이스를 굴려 계산한 다음, 합산한 수치로 데미지를 차감시키며 이때 방어 다이스를 .dice 70 100.로 계산합니다.
일반캐릭터의 공격 - 세컨더리 캐릭터의 방어 - 세컨더리 캐릭터의 공격 - 일반캐릭터의 방어
순서로 공방이 진행됩니다.
일반 캐릭터는 체력이 존재하지 않으나,
데미지 수치 이하는 방어 완료
데미지 수치 초과 이하는 경상
데미지 수치 초과는 중상
으로 판정되며 경상을 세번 입으면 중상하나로 환산되며, 중상을 세번 입을경우 레이드전에 실패하여 시간을 되돌려 다시 도전하게됩니다.
세컨더리 캐릭터는 500의 체력이 주어지며 이것이 모두 소진 되었을때 레이드에 성공되어 퇴각또는 사망하게 됩니다.
완결형은 예고하지않는이상 작성불가입니다. -
32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50:47오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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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8:51:18예고하지 않는 이상 작성불가라는게 아예 못쓴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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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51:25>>327 그럴수도 있습니다. 다이스갓은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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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52:21
일반 캐릭터는 체력이 존재하지 않으나,
데미지 수치 10이하는 방어 완료
데미지 수치 10초과 20이하는 경상
데미지 수치 20초과는 중상 -
33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52:49특수패턴을 쓰는거면 미리 쓴다고 말을 하고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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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8:53:39이런건 되나요..? 1턴동안 차징한다음에 2턴째에 고정데미지 입히는,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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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54:55수치 이야기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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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8:55:12100이 최댓값임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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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댕댕에일린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8:58:17음.. 캡틴은 얼마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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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8:58:18음... 소아라는 거리를 다루는 능력이니 묘사를 하면 위치를 바꾸거나 할 수 있겠네요. 공격 방면으로 또 어떻게 쓸지 생각해 두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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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00:0885 고정으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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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00:36아니다 1턴 버리니까 90도 괜찮겠네. 9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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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00:57시이는 전술이 상당히 독특한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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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02:28근데 지금 최소인원 충족안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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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댕댕에일린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9:02:58그럼 90으로 할게요 (냉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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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03:12아 드디어 와이파이가..
>>342 흑..최소인원이 안 된다니..! 한명만 더 오면 되는 거 맞죠? -
34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03:56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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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04:36고정 데미지 90이면..90이상이 떠야 방어할 수 있다는 건데...다갓이 그렇게 큰 수치를 줄 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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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04:55으윽, 긴장된다...! 어떻게 진행해야 될지 또, 어떻게 묘사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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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05:17미리를 공지를 했는데 예정시간보다 지금 2시간정도 늦춰져서 제대로 돌아갈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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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05:4280만떠도 방어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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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06:23다들 많이 바쁘신가..하긴 지금 개학 시즌이니까..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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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06: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80이구나(바보)(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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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9:06:53시작부터 본모습으로 등장해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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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08:01시이가 중상 입는 거 보고 싶...(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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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08:20하르파스 등 위에 타보고 싶다...불가능한 꿈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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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09:14>>353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중)(지긋) 뭐 하지만 저도 아나이스가 좀 많이 다쳤으면 좋겠고..그러니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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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10:11>>355
그럼 만약 다치면 서로 걱정해주는 그런 걸로 갈까요...(지그읏) -
35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10:11>>354 평행세계가 있습니다! AU 이벤트르 열어서 하는 거죠! 번외작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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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르파스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9:12:24>>354 올라타면 패턴이 하나 더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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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13:10소아라 본체 등에도 타보고 싶네요...분명 엄청나게 귀여울거야!
>>356 그렇게 해도 괜찮겠네요! 가장 베스트는 둘 다 안 다치는 거겠지만..(지긋이) -
36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14:089시 30분까지 별다른 기별없으면 이벤트 오늘은 중단할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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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9:14:15(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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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14:22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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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14:26[커플은 찢어버리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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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죽음을 부르는 검은 그림자 (5466927E+5) 2018. 2. 3. 오후 9:15:05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요. 페이즈에 따라 이름을 바꾼다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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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15:18알폰스주까지 해서 최소인원 맞추거든 지금부턴 돌릴거고. 중단문초과는 시간적으로 문제있으니 지양해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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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15:39그럼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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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15:40>>359 그렇죠. 용기사가 아닌 뱀기사인 겁니다! 멋질 겁니다!
큭... 쓰담쓰담을 받을 수 없다니! -
36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16:40이레네가 말한것과 같이 충신들은 그 모습을 드러내 성역의 아래에서 모습을 비추었다.
첫째로 정돈된 백금발을 가지며, 푸른 빛의 눈동자를 가진 순백색 갑주의 기사-. 『가웨인 그왈흐메이』
둘째로 뱀같은 붉은 눈동자와 창백한 느낌이 드는 흰색의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무녀-. 『시가라키 소아라』
셋째로 가늘게 뜬 눈이 전체가 붉게 물든 핓빛이며, 칠흑색의 머리카락과 날개를 가진 괴조-. 『하르파스』
그들은 앵화성역에 도달한 인간과 환상종 앞에 절망의 어금니를 드러내고 가볍게 자신들을 소개한다.
*간단한 세컨더리 캐릭터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인원수에 따른 데미지 컨트롤 계산을 할예정입니다. 잠시 기다려주시고, 각 캐릭터와 대전할 캐릭터는 캡틴의 임의로 지정됩니다. -
369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9:17:17에? 저 기다리고있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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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17:35>>358 무슨 패턴이길래(두근)(설렘)
>>363 (동공지진) -
37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18:10아니 그래도 오늘 있는사람은 상관없어 사정을 말한사람이나. 그냥 부재인게 조금 좋은 생각은 안드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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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죽음을 부르는 검은 그림자 (5466927E+5) 2018. 2. 3. 오후 9:19:25>>370 땅에 몸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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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알폰스주 (3302941E+5) 2018. 2. 3. 오후 9:19:48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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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20:04대진표
가웨인 그왈흐메이 - 아나이스 F 테실린
시가라키 소아라 - 알폰스 R 프레드릭
하르파스 - 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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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21:27>>372 무시무시한 패턴이로군..역시 하르파스 등 위에 탄다는 계획은 철회를 해야겠네요..(시무룩)
대진표 나왔다! -
376 알폰스주 (8421322E+5) 2018. 2. 3. 오후 9:21:33상대가 최흉..
근원과 종장을 다스리는 용에 도달하지 못한 신.
이길려면 얼마낰ㅋㅋㅋ -
37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22:25혼돈의 보정을 받아서 지금은 일반캐릭터가 선타에 다이스수치가 훨씬유리한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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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23:57>>376 에에..!? 소아라는 그런 멋이 넘처나는 위압감있는 그런 아이가 아니에요!
아마도. -
379 죽음을 부르는 검은 그림자 (5466927E+5) 2018. 2. 3. 오후 9:24:10자기소개는 어렵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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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24:48유리한 건 알지만..뭔가 상대가 다 무시무시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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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24:52[안녕- 죽음과 절망을 몰고오는 괴조 하르파스랍니다-★]
-가늘게 뜬 눈꼬리가 웃음을 짓는 것마냥 방긋 휘어진다.
-괴조, 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괴한 형태를 한 날개를 가볍게 퍼득이자, 검은빛의 바람이 한 차례 불어온다.
//미안하다 짹짹아 나는 싱크빅하지가 않아요 -
38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26:07이벤트 진행에서는 뭐 이렇게 진행이 되겠지만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최소 둘이상이 세컨더리 캐릭터랑 격전을 벌여야하는게 정상임.
이야기가 왜곡이되서 실기록은 여러사람이 싸워나갔다라는 시나리오가되겠지만. -
38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27:24근데 가웨인을 굴리는 시몬주의 영압이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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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27:47자기소개를 쓰고 계실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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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29:39대진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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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29:49웅엥웅 초키포키인 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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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전투룰 재공지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29:59*전투룰을 알려드립니다.
일반 캐릭터들의 공격은 모두가 한번씩 다이스를 굴려 계산한 다음, 합산한 수치로 데미지를 입히며 이때 공격 다이스를 .dice 70 100.로 계산합니다.
일반 캐릭터에 대한 공격에 대한 수치를 세컨더리 캐릭터는 방어 다이스를 .dice 30 100.로 계산하여 차감시킬수 있으며 차감된 나머지 값을 데미지로 입습니다.
세컨더리 캐릭터는 공격 다이스를 .dice 50 100.로 계산하여 일반 캐릭터들에게 데미지를 입힐수 있습니다.
일반 캐릭터들의 방어는 모두가 한번씩 다이스를 굴려 계산한 다음, 합산한 수치로 데미지를 차감시키며 이때 방어 다이스를 .dice 70 100.로 계산합니다.
일반캐릭터의 공격 - 세컨더리 캐릭터의 방어 - 세컨더리 캐릭터의 공격 - 일반캐릭터의 방어
순서로 공방이 진행됩니다.
일반 캐릭터는 체력이 존재하지 않으나,
데미지 수치 10이하는 방어 완료
데미지 수치 10초과 20이하는 경상
데미지 수치 20초과는 중상
으로 판정되며 경상을 세번 입으면 중상하나로 환산되며, 중상을 세번 입을경우 레이드전에 실패하여 시간을 되돌려 다시 도전하게됩니다.
세컨더리 캐릭터는 500의 체력이 주어지며 이것이 모두 소진 되었을때 레이드에 성공되어 퇴각또는 사망하게 됩니다.
완결형은 예고하지않는이상 작성불가입니다. -
388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32:02일반캐릭터가 엄청나게 유리하긴 한데..500체력을 깎는 건 또 엄청나게 긴 여정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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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34:02개인적으로 이번에는지원자를 받았지만 다음번에는 좀 다른 방법을 고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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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9:34:10으악!!! 무지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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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9:34:10"결국 이곳까지 왔구나."
금빛 장식이 박힌 은색 갑주를 두른 기사가 가볍게 대검을 휘둘렀다. 날카로운 금빛 참격이 땅에 깊은 손톱 자국을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나는 가웨인 그왈흐메이."
마치 이것이 기사가 베풀 수 있는 최후의 자비라는 듯, 제비꽃색을 닮은 눈이 온화하게 휘어졌다.
"그 선을 넘지마렴. 아가 부디 내가 널 공격하지 않도록 해줘." -
392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34:149대만 때리면 된단거네요!! 힘내자 짹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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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35:52>>391 아나이스:그럼 선을 넘지 않고 멀리서 활만 쏴야겠다!(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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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9:36:16두통이 심해져서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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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36:30저런 지금 상황으로 진행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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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37:27나중 난입가능해지면 난입한 쪽은 일반캐릭터 다이스식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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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38:15헉 괜찮으신가요 시몬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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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9:38:15>>393 으아니 이분잌ㅋㅋㅋㅋㅋㅋㅋㄱ 깔짝깔짝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교황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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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시가라키 소아라 (4827253E+4) 2018. 2. 3. 오후 9:38:53기이한 벛나무 발하는 다홍빛의 휘날림에서 백발의 머리와 함께 그 백홍의 옷을 펄럭이며 지상으로 내려온다, 그 모습은 마치 날개옷을 가지고 선녀과 같은 형태. 천천히,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그녀를 받혀주듯이 허공에서 깃털과 샅이 사뿐이 지상해 내려와 대지에 발틀 디딪는다. 펄럭이는 머리와 옷은 그 기운을 잃어버리듯이 축져버리고는 그녀는 양팔을 가지런히 그저 손을 모으고는 눈을 감는다. 그리고는 입을 연다.
"머나먼 한 시대의 뱀이 하나 있었다. 그 새월을 살아온 그 뱀은 지키고자 했다. 그러나 그런 무른 것이였다. 그 뱀은 죽었다."
"여기에 있는 것은, 너희에 그 눈에 비치는 것은 한때의 모습을 비추는 덧없는 형상에 불과하니 이는 너희도 그렇게 되리라."
백홍의 무녀가 그 붉디 붉은 눈을 뜨며그 흰 머리카락을 바람에 휘날리며 양팔을 펄치고는 말한다.
"보아라, 이 세계는 변했다. 그러나 너희는 아니구나. 그 아무리 먹어도 만족할줄 모르는 이 그 요사스런 식탐으로 수많은 존재를, 나를 집어삼키고도 부족하여 언제까지도 반복할 것이냐 "
오른손에는 크고 화려한 활을, 왼손에서는 화살을 들고는 그녀는 그렇게 외친다.
"나는 너희가 일컬었던 것 처럼 재액이 되어 너희를 끝을 보리라."
손에서 손에 든 활과 화살이 하나로 겹쳐진다. -
400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9:39:07네에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웨인이가 캐붕나는 것 빼고는 아무말로 어뜨케 될 것 같아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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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9:39:34괜찮아요 시몬주?? 너무 무리하진 마셔요ㅠ
>>398 전 가웨인이 한 말을 잘 들은 죄밖에는 없습니다! -
402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9:39:58아라언니 멋져...!(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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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40:49시이는 캐릭터의 특성상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한데. 음... 일단 와이어로 묶고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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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40:54요사스럽기 그지없는 앵화성역의 아래에서 인간과 환상종은 그 셋과 싸울수밖에 없는 운명에 도달할수밖에 없었다.
이 세계의 멸망을 막기위해서라면 그들을 돌파하는 것만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었으니까.
*대진표로 짜여진 상대와 대면 레스 및 선제공격을 일반캐릭터들은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이스는 캡틴이 굴립니다. -
40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41:44헉 소아라...! 멋있어요 아름다워요 걸크러쉬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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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42:09>>399 좀더 세밀하게 묘사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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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43:41묶고 시작한다니!! 너무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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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44:07그리고 잠시만 기달려 주세요. 몇분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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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44:39>>407
원래 도망칠 수 없게 묶고 시작하는 것이 첫번째죠. 후후후
캡틴, 그리고 에일린주. 하르파스 묶어도 돼나요? -
41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45:35안됨 구속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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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알폰스 R 프레드릭 (3116623E+4) 2018. 2. 3. 오후 9:45:36"변하지 않았다. 식탐? 인류는 변했습니다. 당신은 과거의 잔재. 무덤가로 돌아가십쇼 흘러가버린 시간과 함께-"
아리아가 곁에서 그의 옷깃을 붙잡지만 알폰스는 그것을 뿌리치고 앞으로 나선다.
그리고는 백린탄을 장전하고는 소아라를 겨눈다.
"아니면 저희 저택에 정원사를 모집중이긴 한데..-"
팡 하는 총성. 이는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소음일 지어니
.dice 70 100. = 90 -
41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46:34우와 첫타봐 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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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47:46안돼여 새가 불쌍하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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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알폰스 주 (3116623E+4) 2018. 2. 3. 오후 9:48:09안돼! 소아라 피해!!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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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48:54그런가여... 구속은 안돼는군요!(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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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9:49:37돌아왔어요. 금방이죠? 그나저나...
보십시오! 내가 뭐라고 했습니까? 혼돈께서는 초견살(初見살)을 원하고 계시는 겁니다!! 소아라, 등장하자마다 죽다! -
41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49:57음 근데 공격 다이스는 제가 굴리면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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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50:14안대 동물친구!! (아님) 시작부터 쥬그면 안대!!!(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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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50:20캡틴이 굴린다고 되어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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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50:21일단 각자 전투 따라서 진행해주면좋겠다. 레스 나오는대로 그냥 진행해야되겠네. 그러니 소아라는 방어레스 들고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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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50:55>>404 보면 캡틴이 굴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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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50:59뭐 그쪽이 돌려도 상관은 없음. 내가 할일이 줄어들어서 편하긴해서. 단지 번거로우니 이야기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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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9:51:42적어도 지금 상황에서 겉모습만큼은 아름다웠다.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벚나무와 하늘에서 사뿐히 내려앉은 이들. 실체를 모르는 이들이 보기에는 그저 고풍스러운 분위기로만 보이겠지만, 아나이스는 정체를 아는 이들 중 하나였다.
"선을 넘지 않기를 원하다면 못 들어 줄 것도 없지."
가웨인의 온화한 눈웃음에 대응하듯이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허공에서 저들이 나타났을 때 겨누고 있던 활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듯이 아래로 내리려는 듯 싶다가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이쪽도 찬성이라서."
다시 치켜든 화살촉 끝이 그를 향해 노려진다. -
42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53:17아나이스 판정
.dice 70 100. = 84 -
425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9:55:38그래도 반 정도는...!(끄덕)
-
426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9:56:49왠지 짹짹이가 제일 아프게 맞을 것 같아욧
-
42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9:57:57일단은 내가 써달라고 하는걸 의식하지말고 공방 레스 써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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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9:59:17>>426 그건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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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시이 (3522075E+5) 2018. 2. 3. 오후 9:59:28"......안녕하세요. 괴조 씨, 가 그쪽인가요. ...미안해요. 아무도 상처입히고 싶지 않았는데. 그래도, 용서해주세요..."
한눈에 봐도 심약해보이는 그녀는, 이내 그 이전에 미리 손잡이에 와이어를 고정시켜둔 작은 가위를 꺼내더니, 한쪽 날을 분리하고는 하르파스에게로 휘둘렀다. 마치 단검이 끝에 달린 채찍을 휘두르는 것만 같았다.
휭, 하고 들려온, 칼날 끝이 음속을 돌파하며 나는 공기가 찢어지는 소리. 인간이 만들어낸 최초의 음속 돌파가 채찍을 휘둘러서 만들어진 것이라는데 저런 소녀가 다루는 걸로 보아하니 그것에 맞는 위력이 과연 나올 것인지는 의문이다.
.dice 70 100. = 92
//일단은 제가 굴렸어오...(소심) -
430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9:59:57>>426
예언자...?(동공지진) -
431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00:33에일린주 사실 미래에서 오신 건가?!!
-
432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00:42제가 한 예언 합니다!
그리고 하르파스의 수비다이스는 30이 나오겠죠. 후후 -
43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01:10일단 일반캐릭터의 공격수치는나왔으니 다음은 방어레스 수치확인후 계산해서 수치판정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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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03: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수로 새로곷미해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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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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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05:04>>434 힘내요 에일린주..(토닥)
-
43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05:11>>434
?!?! 잠깐 그러니까 그... 일단 진정하고 라마즈 호흡을 합시다! -
438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06:15음 근데 캡틴, 수비레스와 공격레스를 동시에 쓰는 거에요?
-
43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08:00계산 카운트 한번 기다리고 공격레스 써줘
-
44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08:12따로따로해주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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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08:22[응? 아아, 괜찮아 뭐. 어차피 내가 안 죽으면 네가 죽는 건데. 그럴 수도 있지.]
어차피 한번 죽었던 몸. 또 다시 죽는다 해서 무엇이 두려우리.
- 괴조는 자신에게 날아드는 가위를 날개를 펼쳐 막으려 한다.
[애초에 그다지 뭐.. 좋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
44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09:45하르파스 방어판정
.dice 30 100. = 53 -
44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0:51하르파스에게 39 데미지
현재 체력 461 -
44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1:09이제 공격레스 써주면됨.
-
445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11:47힝힝 짹짹이 너무 아파욧.... 설마 공격레스가 30대 나오는건 아니겠ㅉ찌
-
446 시가라키 소아라 - 알폰스 (4827253E+4) 2018. 2. 3. 오후 10:12:53
"나는 그대의 말되로 스러져 간 시간으로 부터 태어난 망령. 그렇기에 나는 현재를 바라보지 않으며 볼수도 없도다. 거시적인 면모가 바뀌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미시적인 면모는 그대로이지 않은가."
까마귀의 남자의 말의 백홍의 무녀는 그렇게 답한다. 그리고 답이 끝나기 무섭게 울리는 총성에ㅡ
탄환이 그 흔들림 없이 괘적을 이루며 날아간다. 이대로라면 명백히 백홍의 무녀는 꽤뚫릴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까마귀의 가면을 쓴 그가 눈을 깜박이자 이미 그 탄환의 괘적이 도달하는 곳에는 허공만이 남아있었던 것일 뿐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 듯이 그저 허공을 가른다. 그것을 인지한 순간 그리고 그 두 눈앞에 백홍이 무녀의 신체가 시야를 가득 매운다. 그 찰나의 순간에 그녀는 그 까마귀의 남자 앞에 있었던 것이다.
"흡ㅡ!"
그런 그녀의 기합소리와 그녀의 손에 들려진 묵직한 비색(緋色)의 활로 까마귀의 남자를 강타하려 한다. 그 화려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살벌하게 날카롭게 솟아오른 칼날과 같은 돋아난 돌출부.
#음... 이거 어떻게 묘사해야 될려나요... -
44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13:44마음이 약해져요... 그냥 안 싸우고 담소를 나누며 편하게 끝낼 수는 없는걸까ㅠ
하지만 안됀다는 걸 알고 있어요... 아아ㅏㅏ... -
448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13:57>>445 에이 설마 또 에일린주가 말하신 대로 될 리가..!(플래그를 꽂는다)
-
44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4:52아니 저거 방어로 쳐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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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14:55아아악ㅡ! 왠지 쓰고나서 보니 잘못 쓴 것 같아요! 이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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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15:35아악...! 공격를 빼버려야 해요!!
-
45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6:09그러면 묘사를 고치자 일단 공간 전이 성공확률를 방어치로 판정.
그리고 그다음 묘사는 공격으로 재차 판정하는걸로. -
453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0:16:14나 왔음!!!! 어케 난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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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16:41제가 잘못한 거니까 스루하거나 하이드 처리해버리고 그냥 맞는 걸로 하겠어요!
머릿속이 엉망진창이네요! -
45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6:46어느쪽으로 갈지가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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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17:08어서와요 부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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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7:18>>454
그게더골치아프니 그냥 >>452대로해. -
458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17:47부캡 어서와여!!!
-
45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8:09부캡은 어디에 붙을까
.dice 1 3. = 3
1- 가웨인
2- 소아라
3- 하르파스 -
460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18:13[어차피 한번 죽었던 몸이니까 별로 무섭지도 않다고?]
괴조는 즐겁다는 듯이 킥킥 웃는다.
-기괴한 날개가 크게 펼쳐지며 펄럭이고, 날개와 같은 색의 검은 회오리바람이 몰아친다. -
46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8:47고로 방어페이즈 부터 난입해야하니까 하르파스 공격 다음 방어에서 레스써주면될듯 시이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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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19:14제가 다이스룰을 싫어하는 이유가 묘사를 해야 하는데 거기에 다이스가 끼어버리면 묘사가 엉망진창으로 되기에 그럽니다. 죄송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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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19:21아 잠시만 시이랑 부캡 둘다 싸우는게 되니까 다이스 수치좀 조정할께 그쪽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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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0:19:45음! 오카이~ 캐릭터는 상관없는거지? 그냥 방어 서술만 해주면 되구?
-
465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0:19:51날아오는 화살을 본 가웨인이 진심으로 유감이라는 듯, 눈썹 끄트머리를 슬며시 내렸다. 날아오는 화살을 쳐내거나 피하기는 이미 늦었다. 무력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것도- 이미 늦었다.
"이것이 너희들의 선택이로구나."
가웨인은 움직이지 않고 신체와 갑옷을 강화시키는 것을 선택했다. -
46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20:07캡틴이 엄청나게 바빠지신 느낌이로군요..힘내요!
-
46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1:13하르파스 공격대 한정 다이스 수치 변경
.dice 30 50. -> 공격
.dice 30 50. -> 방어 -
46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1:36캐릭터는 자유.
-
46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21:51>>467
음 그런가요! 알아두겠습니다! -
470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22:24저는 원래 다이스건 양심룰이건 신경쓰지 않았는데, 예전에 돌렸던 스레에서 엄청 공들여서 묘사한 필살기가 다이스 한자릿대가 나오고, 빡쳐서 발로 걷어찬게 맥스데미지가 나오는 기현상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다이스갓을 싫어하게 되었답니다..!!!
-
47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2:29하르파스 공격 판정 .dice 50 100.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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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23:05>>470 그게 무슨 기현상...(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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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3:10나도 다이스 싫어하는데 너희들 양심룰로 맡겨두면 언제 끝날지모르잖아. 어떻할까 다이스 안하고 레스 갯수 한정지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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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23:50그런데 공격판정은 다이스 나온 수치에다 총 사람수를 곱한 다음, 상대의 방어수치에서 빼는건가요? 설마 상대가 몇명이건 그냥 다이스 나온 수치대로 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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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24:26아뇨! 어차피 전 평일동안 못한 게임을 주말에 몰아할 거라서요!!! 다이스로 후딱 끝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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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24:41미안해요, 어떻게든 다이스룰에 적응해서 묘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거나 엉성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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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5:06아니.
상대하는 숫자가늘어나면 일반캐릭터 다이스 수치 조정함. -
47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5:50소아라 방어 판정 .dice 50 100.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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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25:55지금 경우는 다이스가 그래도 나을 것 같네요! 필살기 같은 경우는 다이스 수치를 조절하면 문제 없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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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26:18소아라 최강탱커...!(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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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알폰스 주 (3116623E+4) 2018. 2. 3. 오후 10:26:34엉?! 막았다! 다행이야!
-
482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26:44>>478 네...? 다갓?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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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6:51고로 소아라에게 들어간 공격은 무효처리됩니다.
소아라의 공격 판정
.dice 50 100. = 87 -
48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7:26가웨인 방어 판정
.dice 50 100. = 74 -
485 시이 (3522075E+5) 2018. 2. 3. 오후 10:27:26"......그런가요."
그녀는 좀 시무룩하게 그걸 바라보더니, 주무기인 큰 가위의 날이 상당히 큰 편인 것을 역이용해 가위로 방어하기로 했다. 가위를 방패처럼. 땅에 박아넣은 가위를 붙잡고 회오리바람에 버티며 방패처럼 이용한다. -
486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27:28와아아!! 이무기님 멋져요!!!
-
48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28:00일단은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요...? 다이스는 적응이 안돼서 일단은 없이 올렸지만, 만약 다이스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면 그때부터는 다이스도 같이 올리죠!
-
48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8:12가웨인에 대한 공격 판정 결과 10데미지
현재체력 490 -
48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29:30시이 방어판정 .dice 30 50. = 50
부캡의 방어레스가 계산되면 합친 수치를 하르파스 공격수치에서 뺀다음 판정결정. -
490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29:45시이 방어력 높아...?!(당황)
-
49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0:22근데 50이 나왔으니 뭐 안봐도 방어확정이네.
-
492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30:51조금 멘탈이 아프려 한다..!!!!
-
493 알폰스 주 (3116623E+4) 2018. 2. 3. 오후 10:30:52바보같은.
입술을 깨물며 아리아에게 방어지령을 내린다.
눈 앞에 다가오는 맹렬한 예궁은 맞으면 죽는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막아 아리아! -
494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30:54제가 스레를 쓰는 차례인가요? 혹시 몰라서 묻습니다.
-
49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1:51가웨인은 공격레스
알폰스는 방어레스
부캡이 무슨캐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방어레스
작성필요. -
496 캐롤리나 - 하르파스 (2448024E+4) 2018. 2. 3. 오후 10:31:56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이단심문관이 있었다. 그녀는 손에 들린 거대한 낫을 허공에 두어번 돌려보이더니 다가오는 돌풍을 갈라내려는듯 전방을 향해 넓직히 휘둘렀다.
"캐롤리나가 지금 막 도차악~"
분홍빛의 머리칼. 교단의 사신이었다. -
49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2:53알폰스의 방어
.dice 70 100. = 83
-
498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0:33:45과연 그 결과는~~~~~?!?!?!
-
49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4:24소아라의 공격은 무효가 되었으며
이후 알폰스의 공격턴이 되었음.
공격레스 이후 소아라는 방어레스 필요.
캐롤린 방어수치
.dice 30 50. = 43 -
500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34:48음, 소아라의 능력이 오직 양심룰만을 기반으로 한 묘사를 생각한 능력인지라 이어서 어떻게 묘사하는 것 좋을까요?
큭.... 이렇게 민폐를 끼지게 될 줄 알았다면 그냥 간단하고 묘사하기 쉬운것으로 할껄!! -
501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0:34:55시이야 고마어,,,,,
-
502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34:5510데미지..(아련)
-
503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35:22저처럼 묘사를 포기하면 됩니다!!!
-
50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5:29합산 93 이므로 하르파스의 공격은 회피한것으로 판정됨.
다음은 시이 캐롤리나 공격 레스. -
505 알폰스 (3116623E+4) 2018. 2. 3. 오후 10:36:28밝은 장벽이 예궁을 튕겨낸다.
알폰스는 다시 탄을 장전하고는 근거리에서 소아라의 어깨를 노리며 방아쇠를 당긴다.
".."
까마귀와 뱀.
서로를 물어죽이기 위해 그들은 싸우고 있다. -
50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7:00알폰스의 공격수치
.dice 70 100. = 96 -
50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7:17크리티컬좀 그만띄어라 다갓아...
-
50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8:05공간이동으로 방어하거나 응용해서 공격하는것 자체가 일종의 확률을 지니는것으로 지금은 적용할수밖에 없어.
다음 방어레스 작성해주면되겠다. 소아라. -
509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38:19아 각각계산이 아니였구나... 뭐 상관없죠. 얼른 죽어라 짹쨱아!!
하르파스: 네? -
510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38:44>>508 알겠습니다!
-
511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39:02저는 가웨인 공격레스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겠죠! 팝콘 먹으며 구경이나 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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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0:39:07자신의 앞에는 평온이 있다. 무수한 사람들이 검소한 행복을 향수해, 혹심하고도 절망이 없는 생활을 필사적으로 살아 나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이런 세계를 난 파괴해야만 하는가?
기사가 든 검이 크게 휘둘러졌다. 이에 거대한 참격, 금빛 섬광이 섬뜩하리만큼 아름답게 천지를 자신의 색깔로 물들였다.
"..." -
513 시이 (3522075E+5) 2018. 2. 3. 오후 10:39:23"......아, 음. 안녕하세요."
그녀는 캐롤리나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네곤, 이내 땅에 꽂아두었던 가위를 들고 가운데를 분리해 쌍검처럼 들더니 하르파스에게 달려들어 휘두르려고 한다.
.dice 30 50. = 34 -
51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39:58.dice 50 100. = 65
가웨인의 공격수치
아나이스 방어레스 필요 -
51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40:10음음, 일단 이제부터는 다이스 계산법에도 익숙해졌으니 제가 굴리는 게 캡틴에게는 더 도움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굴렸습니다만... 음...
결과가...(파들) -
516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40:39캐롤리나껏도 기다려야 하는군요!!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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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캐롤리나 - 하르파스 (2448024E+4) 2018. 2. 3. 오후 10:41:39괴조가 펼친 돌풍이 기분좋게 갈라져 머릿결을 훑고 지나간다. 그러나 그런걸 느낄 여유도 없이 캐롤리나는 바람을 뚫고 달렸다. 엑셀을 돌려 당긴다. 땅에 질질 끌리던 낫이 비로소 울기 시작했고 하늘을 향해 높게 들려지면서 괴조의 날개를 끊어 쳐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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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41:40그 계산상으로 오버되서 무효되더라도 일단은 싸움이니까 작성을 해주는게 맞다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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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41:48캐롤리나찡... 부탁해여...(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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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42:00캐롤리나 공격판정
.dice 30 50. = 36 -
521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42:11내 날개한테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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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42:36합해서 70! 정확히 70!(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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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42:38합산 70.
하르파스 방어레스 필요. -
524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0:42:49ㅋㅋㅋㅋㅋ 선배한테 인사도 안하고,,, 대충 인사했다고 쳐 줘 시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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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43:49음 이번에 확실히느낀건 다이스 자체를 안쓰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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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10:45:41가웨인이 처음에 쓸데없이 바닥에 선을 긋느라 사용했던 바로 그 공격이 이번에는 그를 향하고 있었다. 아까 전에 저것과 동일한 기술을 본 적이 있으니, 멀리서 검을 휘둘렀다고 그 공격이 제게 닿지 않으리라고 판단내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불행인 것은, 아나이스의 무기 자체는 공격을 막는 데에 그다지 특화되어있지 않다는 점이였다.
"적어도 공격에 색이 있어서 다행이야."
투명하기까지 했다면 어디로 피해야 할 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테니까. 아나이스는 최대한 재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
527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46:26[이런 당돌한 아가씨. 겁이 없는 건지, 대담한 건지 모르겠네]
어깨를 으쓱이며 고개를 절레 저은 괴조의 손에 그림자가 모이고, 짧은 단검 두 자루가 생겨난다.
-쌍검처럼 휘둘러진 가위를 검으로 쳐내려 한 괴조의 붉은 눈이 캐롤리나에게로 향했고, 괴조의 날개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벽이 낫을 휘감아 멈추려 한다.
[그쪽의 아가씨는 내 날개한테 왜 그러는 걸까!] -
52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47:40아나이스의 방어판정
.dice 70 100. = 96
하르파스의 방어판정
.dice 30 100. = 32 -
529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0:48:15이겼다!!!!! 앵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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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48:49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개 찢겨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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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49:23아나이스는 회피에 성공했다.
다음은 아나이스의 공격.
하르파스는 38 데미지를 입어 체력 423.
다음은 하르파스의 공격. -
532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10:49:38근데 애초에 가웨인 공격레스 떴을 때부터 방어 확정이였...(아련) 아니 하르파스 방어 판정의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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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시가라키 소아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50:59"이런 「거리」에서는 어쩔수가 없는 법이지."
휘둘러진 비색(緋色)의 활은 보기좋게 방벽에 튕겨나갔다. 백홍의 무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또다시 위치를 바꾸려한다.
# 하.... 적당한 묘사가 생각이 안나요! 불확실성 너무 많아서 제 머리로는 산출이 불가능..! -
534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51:05하르파스...? 방어 왜 이렇게 약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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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0:51:37슬슬 혼돈님이 인류의 편을 들어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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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2:15미리 공지.
내가 판정이 안되는시간이 다가오고있어서. 내가 완전히 리타이어 할시간까지도 완결이 안된다면 적당히 양심룰로 전투를 즐기다가 세컨더리캐릭터가 패배를 인정하게끔 의도해서 작성을 해주기바람.
가웨인의 경우는 아나이스와 공방을 펼치면서 조금씩 왜 이렇게 싸워야하는지 모르겠으니 배신플래그를 세워주면좋다. -
537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0:52:24이벤트...(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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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52:54[날개가 전부인 새한테 날개를 찢으면 어쩌잔거야!]
고통스러운 듯한 목소리와 다르게 괴조의 표정은 여전히 웃음기가 돌고 있었다.
[뭐 어차피, 찢어져도 복구는 할 수 있지만]
-노랫가락을 흥얼거리듯이 중얼거린 괴조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가 싶더니, 크고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괴성을 지른다. -
53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3:28소아라 방어판정
.dice 30 100. = 54 -
540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0:53:55저 괴성이..으음... [끼이이이이에에에에에엑!!!!!!!!!!!!!!!] 같은 느낌입니다. 고막테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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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54:25>>540
맨드레이크가 떠오르네요. 귀에서 피 터트려도 괜찮으려나. -
542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0:54:57저로서는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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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5:33소아라에게 42데미지
체력 447
다음은 소아라의 공격.
하르파스의 공격판정
.dice 50 100. = 81
다음은 시이와 캐롤리나의 방어. -
544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0:56:06이거 중도참여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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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6:30아리위트주 난입할꺼면 조정해서 다른쪽에 집어넣어줄수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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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6:51지금 환상종 캐릭터 하나도 없어서 큰일인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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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0:57:00안녕하새오 아리위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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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0:57:33캡틴 원하시는데로 해주세요! 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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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0:58:01>>547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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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10:58:30저쪽의 무기는 검, 이쪽은 활. 접근하는 순간 누가 유리해질 것인지는 뻔했다. 아까 전의 공격을 회피하려 들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아, 방어력이 그의 생각보다는 높은 편인 듯 싶었지만 그냥 공격하다 보면 뚫을 수 있으려니, 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네가 싸우고 있는 건, 스스로의 의지 때문인가?"
분명히 아직은 가만히 있는 이레네 아포토시스에 의해 부활한 것은 사실이겠지만. 적당히 떠볼 요령으로 말을 건네면서도, 눈은 고요히 가라앉아 여전히 가웨인을 노리고 있었다.
"네가 누구인지 조금 궁금해져서."
그리고 그나마 방어력이 낮아 보이는 갑주 틈 사이를 노리고 화살을 쏘아보내려 든다. -
55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8:44그렇다면 너무 지금 이단심문관만싸우고 있으니 어디보자 위트니로
.dice 1 2. = 1
1 - 가웨인
2 - 소아라 -
552 시이 (3522075E+5) 2018. 2. 3. 오후 10:59:01시이는 그 끼에에에엑, 하는. 전설 속의 맨드레이크가 떠오르는 그 괴성에 저도 모르게 귀를 막았다.
"시끄러워..."
귀가 아파서, 그녀는 작게 숨을 토해냈다.
.dice 30 50. = 47 -
553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0:59:48아리나주 어서와요!
-
55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0:59:54가웨인에 난입을 하는데
공격레스 같이써주면 좋겠네. 판정은 내가 내릴거야. -
55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00:34아나이스의 공격판정
.dice 30 50. = 49
위트니와 합산후 계산예정. -
556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01:4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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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01:51어서오세요, 아리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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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02:15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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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캐롤리나 - 하르파스 (2448024E+4) 2018. 2. 3. 오후 11:03:45날개죽지가 부욱 찢어지면서 선혈이 흩날리면서 날을 타고 제대로 된 베는맛이 전해졌다. 어떠한 강대한 환상종이라도 헬리오스의 믿음 앞에 무너지는 것. 그것이 캐롤리나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재생이 된다는 것은 굉장히 희소식이었다. 계속해서 그런 느낌을 느낄수 있다는것 아닌가?
"읏...!"
그러나 교전중엔 마냥 좋아할수도 없다. 무어라 형용할수도 없는 울음소리가 귀를 애는듯이 파고든다. 이대로라면 정말로 귀가 멀것도 같아 낫을 몸에 기대어 놓고 황급히 귀를 막았다. -
560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03:48배신플래그로 정확히 뭘 해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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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1:04:40급하게 쓰느라 개판이다 흑흑,,, 아니!! 난 괜차나!!! 원래도 개판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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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04:50마침 아나이스가 떠보고있으니 그쪽이랑 이야기해서 싸움이 무의미하니 이레네의 명을 거부한다는 느낌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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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05:05뒤늦게 찾아온 위트니가 펄럭이는 원피스 사이로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양 손에 끼워진 나이프를 세게 집고는 가웨인을 향해 던졌다. 남을 다치게 하는 것은 싫지만 그렇다고 저런 위험인물은 그대로 두는 것은 옳지 않다.
"죄송합니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면서도 일말의 흔들림없이 정확히 가웨인을 향해 나이프가 날라간다. 일단 인간이 잘 공격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다. -
56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05:09캐롤리나 방어판정
.dice 30 50. = 40 -
56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06:32합산 87 이므로 하르파스의 울음소리에 저항하는 것을 성공함.
다음은 시이와 캐롤리나의 공격.
위트니의 공격 판정
.dice 30 50. = 47 -
56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07:17아나이스와 위트니 공격 합산 96
다음은 가웨인의 방어. -
567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1:07:28해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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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07:50생각보다 강려크하군... 역시 비싼 나이프는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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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08:07피 300대 되면 짹짹이로 변신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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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11:08:42데미지가 96이요...?!(동공지진) 캡틴이 다갓님의 가호를 받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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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09:56『그것이 그렇게 도달하는가 후후후..』
아무래도 혼돈의 존재는 장기전을 바라지않으며 저항하는 자들이 이기는걸 바라는것같다. 그쪽이 더 매력있는것 같으니까. -
572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10:40캡틴 질문있습니다! 적들은 피를 흘리나요? 아니 애초에 신체에 피가 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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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1:33영체라서 피가 존재하지않음. 뭐라고해야하나 단단한 인형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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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2:46근데 이거 다이스 수치가 재밌게 흘러간다고 보기가 영 힘드네. 내일은 다이스 안할수도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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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시이 (3522075E+5) 2018. 2. 3. 오후 11:12:47그녀는 이내 잠시 고민하다가 작은 가위를 꺼내들고는 아슬아슬하게 맞지 않을 방향으로 휙 던져서 그 쪽으로 주의를 끌으려 하고는, 그렇게 주의가 끌리든 끌리지 않든 상관없이 제가 든 두 개의 큰 가위를 이용해서 상대의 날개 쪽을 베어버리려 한다.
.dice 30 50. = 40 -
576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13:08"그러면서 잘도 공격하는 구나."
쓴웃음을 지으며 날아오는 화살과 나이프를 지켜보았다. 그다지 공격하고 싶지도, 피하고 싶지도 않다.
"이제와서 내가 누군지, 누구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는 가의 여부따위가 중요하겠니?" -
577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13:18피가 없군요... 피가 안 도는건가요...(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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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4:11가웨인 방어판정
.dice 30 100. = 49 -
579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11:14:18피가 안 나는군요..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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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14:52그렇다면 위트니는 부득이하게 자신의 피를 이용...(아나이스가 보인다.) 아니 어쩌면 저 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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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5:41가웨인에게 47데미지
가웨인의 체력 443
다음은 가웨인의 공격 -
582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15:43캡틴. 특수기 써도 괜찮아요? 데미지는 85 고정, 한턴 버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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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15:51>>580
(지그읏)뭐, 뭐어... 이미 다친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
584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16:07생각해보니 아나이스는 방어할 수단이 마땅히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프렌드 쉴드(?)를...(위트니를 본다)(안됨)
>>580 아나이스의 피를 드리겠습니다! 어서 마구 이용해 주세요(???) -
585 캐롤리나 - 하르파스 (2448024E+4) 2018. 2. 3. 오후 11:16:28날카로운 울음소리가 그제야 멎는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정말로 다시는 귀를 못쓰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을테다.
"니히히- 그러엄, 궁금한게 있는데에~"
캐롤리나는 웃음을 흘리면서 낫을 손에 고쳐쥐었다. 그 순간부터 자리에서 사라지는것은 순식간이었다. 낫의 힘을 빌어 거의 날아다니듯이 움직이는 그녀는 땅을 차고 높게 도약했고, 이윽고 낫을 휘둘렀다. 노리는 것은-
"혹시 목도 재생할 수 있어~?"
바로 괴조의 목. 마치 고리를 걸듯이 가볍게 휘감으려했고, 그 즉시 엑셀을 당겨 추진제를 발동시킨다. 그 안에 있는 것은 정말 깔끔히 절삭 될것이다. -
586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6:40>>582 지금 판정 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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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시가라키 소아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17:00"거리가 닿아버렸나ㅡ "
까마귀의 남자의 발포한 총탄으로 인해 미쳐 피하지 못하고 어께에 피해를 입는 그녀는 그렇게 말한다.
"그럼 이 상응하는 것을 되돌려주어야만 하겠지."
다시금 비색의 활을 휘두른다.
# 죄송합니다ㅡ! 그렇게 시간을 낭비해놓고 이것밖에 안되요. 일단 공간이동의 성공/실패의 여부가 확율적인 거라고 알고는 이동에 실패해서 그냥 근접적을 이어간다는 느낌으로.... -
58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7:0890으로 판정해줄게. 그래도 될거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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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17:28지금 약간 두통과 어지러움이 가웨인이 맞고 있어서 저도 아픈가 싶어요...(지끈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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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17:32>>583 (땀 삐질) 아, 아니요 생각해보니까 위트니 피를 쓰는게 맞는것 같... 핳핳ㅎ
>>584 피로 방패정도는 만들 수 있어요! 나름 강하다구욧! (아마) 그런데 지금 아나이스 피를 흘리고 있긴 한겁니까...? -
591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18:33가웨인주 무리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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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8:45소아라의 공격
.dice 50 100. = 100
다음은 알폰스의 방어 -
593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18:4890이요...? 그럼 일단 저희는 바로 방어스레 쓰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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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18:54>>590
이미 다쳐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팀킬하는 건 다메...! 라는 의미입니다! -
59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19:20우왓 크리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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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20:07100??? 가능한 수친가요 저거 ㅋㅋㅋㅋㅋ 아 니 알퐁스...ㅠㅠㅠㅠㅠ
>>594
아무리 저라도 팀킬은 안해요! (양심 보슬보슬) -
59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20:39크리티컬 무엇?! 어째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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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20:54>>589 시몬주 괜찮으세요?? 머리 많이 아프신 것 같은데..
>>590 아..아니요...아직 다치지 않은 상태라서..(슬픔) 하지만 위트니가 피를 내놓으면 방패를 만들어 주겠다고 그러면 스스로 상처 정도는 내 주지 않을까요?
>>592 100이다..100이 떴다..! -
59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21:27소아라...?!(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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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21:34지금 가웨인 판정 어떻게해야하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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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21:56잠깐 그보다 시몬주 괜찮으세요?! 머리 많이 아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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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22:28캐롤리나 다이스 수치가 나온다음 써야하겠죠?
아 저걸 어떻게 피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3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22:38>>598 어이구 교황성화님의 피를 어떻게... 위트니 피라면 잔뜩 있습니다! 괜찮아요! 소소한 설정이지만 위트니는 잡지에서 '교황, 로맨틱한 연애? 상대는 누구?!'같은 가십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살짝 로맨스 소설 남주인공 보듯이 보고 있ㅅ어요! (팬심)
-
604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22:58캐롤리나 공격 판정.
.dice 30 50. = 33
다음은 하르파스 방어 -
60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23:23합산 73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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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23:36>>603
그런 가십기사 있는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
607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23:43기사에겐 최후의 보루가 있다.
막대한 마소를 열량으로 치환해 방출하는, 그야말로 황금의 일격.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
생전에는 자폭기였기에 봉인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알아서 피하렴."
이것은 현 주군과의 의리. 이것조차 통하지 않는다면 기사는 자신의 긍지를 이어갈 생각이다. -
608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23:50>>600 일단 방어 스레 쓸까요?
그리고 시몬주 힘드시면 쉬엄쉬엄하세요! 건강이 최고니까요. -
609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24:48아닠ㅋㅋㅋㅋ위트닠ㅋㅋㅋㅋㅋ가십기사랑 로맨스 소설 남주인공은 또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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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25:44가웨인이 방어턴을 버리는 것으로 인정. 재판정한 결과 96데미지 트루로 확정 체력 394.
그리고 가웨인의 고정데미지 90 판정되었으므로
다음은 위트니와 아나이스 방어. -
611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26:07대충 치환하는 시간 필요한 걸로 한 턴 넘기면 될 것 같아요. 으으 묘사가 이상해서 죄송합니다.
-
612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27:19가웨인 : 빨리 죽여줘...(고통)
가웨인주 : 빨리 죽어줘...(고통) -
613 알폰스 (3116623E+4) 2018. 2. 3. 오후 11:28:04안색이 창백해진다 이건 정말
이를 악물고 라이플을 들지만 이미 늦은 것 같다 -
614 알폰스 (3116623E+4) 2018. 2. 3. 오후 11:28:43와라 고통이여!
준비는 되있습니다! -
615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29:50[응?]
의아한 목소리를 낸 괴조는 가위를 따라 시선을 돌린다. 완전히 빗나갔네. 그리고 이어지는 날개를 향한 공격.
[하하 이것 참.]
- 너털웃음을 터트린 괴조는 손에 그림자를 감았고, 손에 감긴 그림자가 괴물의 것마냥 형태를 띄자 그것으로 검을 잡아채 막아내려 한다.
[목은.. 어... 환상종이라고 해도 목은 못재생해..]
캐롤리나의 말에 꽤나 진지하게 고민한 괴조는 저걸 어떻게 피할까~ 라고 중얼거린다.
-괴조의 날개가 기이하게 꺾어지며 크게 퍼득였고, 검은빛 바람이 캐롤리나를 날려버릴 것처럼 회오리친다. -
616 에레보스주 (230414E+55) 2018. 2. 3. 오후 11:29:53정주행 마치고 갱신합니다.
재밌는 이야기네요. -
617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30:11흠, 왠지 여기서도 높은 다이가 뜰것 같은 예감이...
-
618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30:19저 나이프 비싼건데... 위트니는 혀를 약하게 차며 가웨인을 바라보았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현재 나이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 상대는 강력하다. 위트니는 숨을 깊게 들이내시며 칼을 들었다. 이대로 팔목을 깊게 긋는다. 인간이라면 위험한 피의 양이 바닥에 투둑투둑 떨어지지만 아직까지는 견딜만 하다. 위트니의 발 아래로 피가 모여 웅덩이가 만들어져갈 때쯤, 가웨인의 일격이 쏟아졌다.
"세상에 그런 공격이 어떻게 가능한거죠?"
위트니가 기겁하며 손을 올렸다. 손을 따라 피가 허공에 올라 벽을 만든다. '피'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하다. 아무래도 피의 성질 자체를 바꾼 것 같다.
"이거이거 위험한데요? 견딜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트니는 눈을 돌려 인간을 보았다. 지금은 아군이니까 도와주어도 상관 없겠지. 위트니는 기꺼이 아나이스에게도 방패를 만들어주었다. 성질을 바꾸어 단단하다고 해도 피는 피. 저런 일격을 잘 버틸리 만무했다. -
61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30:21안녕하새오 에레보스주! 참여하시겠나요!(눈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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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1:30:39에레보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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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30:53>>616 어서오세요, Ἔρεβος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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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2:41하르파스의 방어
.dice 30 100. = 70
알폰스의 방어
.dice 70 100. = 74
위트니의 방어
.dice 30 50. = 39
-
623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1:32:54약해애ㅣ..... (눈물)
-
624 아나이스 (733888E+50) 2018. 2. 3. 오후 11:32:59"그저 궁금증이 들었을 뿐."
쉽사리 대답해주지 않으리란 것은 짐작했다. 그렇기에 아쉬움이 크지는 않았다. 환상종으로 보이는 이가 합류해 공격을 했음에도 아나이스는 흘끗 한번 바라만 보았을 뿐 별다른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덕분에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는 건 사실이였기에 가볍게 눈짓을 한 번 하곤, 다시 가웨인에게 시선을 던진다.
"묘하게 친절하네. 미리 피하라고 알려주는 것도 그렇고."
가웨인은 공격하려는 듯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나이스는 그럼에도 경계심을 끌어올려 회피할 기색을 유지한다. 이번 공격 대신 다음에 더 강력한 한 방을 날리겠다는 것이리라고 추측하면서. -
62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3:58하르파스 3의 데미지
현재 체력 420
다음은 하르파스 공격
알폰스는 중상을 입는다.
다음은 알폰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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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에레보스주 (230414E+55) 2018. 2. 3. 오후 11:33:59거의 다 끝난 것같은데, 참여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
627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34:28에레보스주 어서와요! 그리고 위트니 친절해..(감격) 하지만 자해라니...
-
62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4:34아나이스의 방어
.dice 30 50. = 36 -
62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35:22위트니 친절하네요... 보는 제가 다 감동적이에요...
-
63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5:26합산 75
아나이스와 위트니는 그 공격을 방어하지 못하고 중상에 입는다. -
631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1:35:29>>627 어쩔 수 없었어요.. 자해라기에는 흐음... 피를 위해서 어쩔 수 없으니까요..
-
632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6:53『마음이 바뀌었어. 꼭 영웅이 완전무결하게 이기라는 법은 없잖아. 조금쯤은 다쳐보는것도 좋겠지』
혼돈은 비웃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말한다. -
633 캐롤리나 - 하르파스 (2448024E+4) 2018. 2. 3. 오후 11:37:49목에 걸린 낫. 그러나 그것을 갈라내진 못했다. 괴조의 날개가 퍼덕여 만들어낸 검은 빛을 띈 바람이 날을 쳐서 떨궜기 때문이었다. 추락하는 캐롤리나는 허공에서 몸을 제어해 자세를 다 잡았고, 정면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내려는듯 낫을 가로로 한 채 뻗었다.
-
634 알폰스 R 프레드릭 (3116623E+4) 2018. 2. 3. 오후 11:37:51어깨를 도려내는 충격. 의수가 덜컹거린다.
아리아는 숨을 삼키며 눈물을 흘린다.
아.. 아리아 울지마요. 그대가 기억 못할지언정 나는 당신을 기쁘게 하겠다고 약속했으니-
피가 뭉클 베어 나오는 이마와 금이 간 가면을 부여잡고. 프레드릭 가주는 뱀을 겨누었다.
"신성회 은탄. 품질도 화약도 상등품 입니다"
당겨지는 방아쇠. 그리고.. -
63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37:55>>630
중상... 아아아 아나이스ㅠㅠㅠ 위트니ㅠㅠㅠㅠ 다치지마요ㅠㅠㅠㅠㅠ -
63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38:29중상인가...!!
-
63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8:29흠... 어쩐다
1. 지금 체력상태를 무시하고 슬슬 마무리짓는다.
2. 양심룰로 전환한다음 난입받고 진행 마무리는 내일한다.
3. 계속 진행. -
638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39:17>>637
전 1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캡틴에게 맞춰야죠. 네. -
639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1:39:37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차례 아니었나!!! 일단 못 본걸로 해줘~~~!!!
-
64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39:55알폰스의 공격
.dice 70 100. = 87
다음은 소아라의 방어.
캐롤리나 방어
.dice 30 50. = 38 -
64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0:42나도 낚여서 같이 판정해버렸는데 그대로 수치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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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1:41:07음~ 아쉽지만 1번이 낫지 않을라나? 본 어장의 활성화 같은 문제도 있으니까~
-
64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1:361번의견이 지금은 우세하네 더들어보고 판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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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부캡틴◆l/SEpUL78Y (2448024E+4) 2018. 2. 3. 오후 11:41:44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냈다!! 캡틴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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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1:56이게 다이스룰이 이상적이라고 너무 착각을 한면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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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42:09저도 1번에 한표 던집니다. 2번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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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42:24저 양심판정하고 죽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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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42:57저도 1번에 투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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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아리위트주 (7558503E+4) 2018. 2. 3. 오후 11:43:01ㅈ저도 1번 2번 둘다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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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3:58다수가 이렇게 말하기에 에레보스주에게 미안하지만 오늘은 여기서 판정종료를 선언함.
[크로스 카운터]
작성하는 레스는 무효처리후 양쪽은 이제부터 최후의 일격을 격돌하여 전투를 마무리 짓습니다. 각자 최고의 기술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
65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4:15마지막 피날레는그래도 부탁하지.
-
652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44:42검을 막은 손이 조금 베이고, 낫에 스친 날개에서 검은 깃털이 흩날리는가 싶더니 검은 가루가 되어 공중에서 바스라진다.
[아아. 피 한방울조차 나지 않는걸. 정말 의미가 없어..]
누구에게라도 말할 것 없이, 쓸쓸하게 중얼거린 괴조는 베여나간 손을 바라본다.
[....이런 몸이라도 배가 고픈 것이 신기하군. 아니, 이건 살아 있을때도 이랬었나?]
-검에 그림자를 감은 괴조는 날개를 퍼득여 시이 앞까지 빠르게 이동해 그녀에게 검을 휘두르려 했고,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곧바로 땅을 박차며 날개로 속도를 가속해 캐롤리나를 그어버리려 한다. -
653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45:131번을 선택하신 분이 많으니 저도 1번으로
2번식 방식은 룰을 알맞게 개수한 다음 2회전 앵전에서 이어가도 나쁘지 않겠지요. -
654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45:16음... 티로 피날레! 라던가 하면 되려나...(???)
일단은 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을 갖다부으면 되겠죠? -
655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45:16아니 잠시만......타이밍이 왜이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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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45:34>>652 취소할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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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5:36이후 작성되고 있는 레스는 미안하지만 무효처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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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6:30시간대 못맞추는 에레보스주한테는 진짜 미안하다고 밖에 못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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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7:21다이스자체로 뭔가 장기전을 펼쳐보려고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던거같아서 피드백을 확실히 받은느낌이다.
내일 전투는 좀 고민을 해봐야겠는걸.. -
660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47:32피날레에 쓸 멋진 기술이 없다!!(슬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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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47:50할수있는 최대의 공격. 전부 일제히 함으로서 슬슬 마무리를 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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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48:37피날레는 그냥 쭉 서술하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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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괴조 하르파스 (5466927E+5) 2018. 2. 3. 오후 11:48:51본모습으로 변하는 것과 최대의 공격을 동시에 하라니..........
마치 실습에 나갔을때의 마지막 과제를 떠올리게 하는 난관이네요(동공대지지지지진 -
664 에레보스주 (230414E+55) 2018. 2. 3. 오후 11:49:09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스레주.
그렇지만 충분히 생각하고 시트낸거라 괜찮아요.
오히려 중요한 포지션을 꿰차고도 이벤트 등에 참여하지 못하는 제 쪽이 더 죄송한걸요. -
665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49:59음음 하르파스가 본모습으로 변한다고 한다면 저는 거대가위를 던져서 날려버리면 되는 걸까요. 근데 그러기엔 무게가 상당히... 음.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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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아나이스주 (733888E+50) 2018. 2. 3. 오후 11:50:02더블 샷 같은 거라도 쏴 봐야 하나...최대의 공격이 뭐가 있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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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51:27서술만 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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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51:43배신플래그 달성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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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51:49던져 꽂기에는 이게 무게가 일반적인 그 크기의 검 수준이니까. 음.
가위 분해했던 거 다시 합친 뒤에 가위질이라도 할까요?(???) -
670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52:07뭐 그에맞춰서 지금 시나리오를 고친다고 답변이 좀 늦어지거든 다들 마무리 레스 잘부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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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4827253E+4) 2018. 2. 3. 오후 11:53:14필살기 같은 것은 상상해 두지 않았는데... 이를 어쩌지... 강력한 한방 같은 것은 없고 응용성만 최대로 키운 능력이라.
모르겠으니 그냥 본체로 형태로 돌아와서 그냥 들이 박는 걸로 해야될지도... -
672 가웨인 그왈흐메이 (106029E+49) 2018. 2. 3. 오후 11:53:31그리고 아까부터 걱정해주셨던 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레스 달기에 급급해서 감사를 못 드렸는데 덕분에 조금 나아졌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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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앵화성역 ◆QLP7p3wBRg (4157497E+4) 2018. 2. 3. 오후 11:54:29고민잘해봐 나도 지금 플래그관련으로 써놨던거 전부 수정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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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알폰스 R 프레드릭 (3116623E+4) 2018. 2. 3. 오후 11:54:47피 투성이 까마귀는 가면을 집어던진다. 축 늘어진 몸으로 라이플을 부여잡고 러셀을 날려보낸다.
[정 조준]
치민하게 에임을 맞추고 조용히 소아라를 겨눈다.
호흡을 멈추고 그는 탄을 장전하고는 미소지었다.
"13mm 양광신성회 조합탄. "
걱정하는 아리아를 등지고 그녀를 감싼다.
아 나의 인형. 걱정 마시오.. 나는 역시 그대를..
날아가는 탄환. 싸늘하게 피어오르는 연기. -
675 시이 (3522075E+5) 2018. 2. 3. 오후 11:55:14"......아, 정말. ...어쩔 수 없겠는걸요.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죄송해요... 미안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그녀는 이내, 상대가 상당히 상처입은 게 보이자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왔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나는 이단심문관이었으니. 그렇기 때문에, 나는 검을 단단히 잡았다. 그러곤 이내 최대한의 힘을 담아 베어버리려 했다.
//으아아 얘는 막 필살기 그런 게 없어서...! 일단은 투척합니다ㅠ -
676 캐롤리나 - 하르파스 (2448024E+4) 2018. 2. 3. 오후 11:55:44캐롤리나는 날고 있었다.
낫을 이용해 정면으로 받아낸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떠오른 것이었다. 그다지 멀찍한 높이는 아니었지만 그렇게나 거대한, 전에 본 적없던 괴조의 머리 위에서 내려보는 경치는 꽤나 장관이었다. 이 때를 놓치지 않으려는듯 무의식적으로 손이 엑셀을 당긴다. 그런 몸과는 다르게 머릿속에는 선배랑 같이 봤다면 좋았을텐데- 같은 긴장감 없는 생각이 맴돌고 있었다.
바로 그런 캐롤리나가 고도가 최고로 높아졌을때에 지상을 향해 낫을 새차게 휘둘렀다. 추진제가 역류하여 날의 내부에 품었던 화염이 그와 동시에 튀어나오면서 괴조를 향해 빠르게 날아간다. 사그러들 기미 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이른바 정화였다. -
677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56:53역시나, 제 방패는 큰 방어가 되지 않았다. 위트니는 부셔져가는 방패를 보고 다가올 고통을 기다렸다. 예상한 일이다. 일격이 몸을 가른다. 다행히 미리 방패를 준비해서인가 몸 전체가 갈리는 일은 없었다. 제 가슴에 길게 상처가 난다. 상처 사이로 피가 몽글지는 것을 보고 위트니는 애써 웃었다.
"정말 강하시네요! 이런 공격을 받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지요?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 아플거에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거에요."
저런 상처를 입고도 용캐도 입을 놀린다. 꽤나 힘들텐데 목소리에는 떨림이 거의 없었다. 위트니는 온 힘을 끌어올려 피를 둘렀다. 마치 얼음 조각처럼 날카로워 보이는 거대한 피의 창들이 정확히 가웨인을 향한다. 그 모습이 상당히 기괴하여 저 공격을 모두 받을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
678 죽음을 불러들이는 검디검은 새 (5466927E+5) 2018. 2. 3. 오후 11:57:50"뭐, 좋아 좋아. 내가 명령받은건 어디까지나 시험. 이였으니까. 내 꼴리는 대로 해도 상관 없겠지."
손으로 입을 가리며 킥킥 웃던 그는 한숨을 푹 내쉬더니, 솔직히, 귀찮아졌어. 라고 중얼거린다.
-괴조는 날개를 크게 퍼득인다. 불길하게 불어오는 검은 바람, 가늘게 뜬 눈 사이로 언뜻 비치는 붉은 눈은 피보다 더욱 진하고 선명한 빛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흉흉한 안광을 흩뿌린다.
-공중으로 떠오른 남성의 주변에서 검은 바람이 휘몰아치고, 남성의 주변으로 그림자가 모여들어 거대한 검은 구를 만들어낸다.
-불길한 기운이 휘몰아친다.
[현존하는 어떤 것과도 닮지 않은 두 쌍의 날개는 단지 펼친 것만으로도 태양을 가리며, 검은 깃털 하나하나는 칼날과 같이 날카롭고, 부리와 발톱은 검과 같으며, 그것의 몸체는 연기와 같은 불길한 기운을 흩뿌리니, 죽음의 그림자가 사방을 뒤덮으며 절망을 퍼트린다.]
[검은 구에서 들리는 파열음.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깨져 나간 구 안에서 죽음을 부르는 괴조는 거대한 새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니까. 한방에 끝내잔 거지. 귀찮잖아, 솔직히?, 너네가 이겨도 난 죽고, 내가 이겨도 어차피 세상은 멸망하니까. 한번 부딪혀 보는 거라고.}
킥킥, 웃은 괴조는 기이한 날개를 퍼덕이며 공중에 떠올라 부리를 벌렸고, 괴조의 부리로 휘몰아치는 바람과 검은 그림자가 빨려들어가며 무엇이든 삼켜버릴 것만 같은 검디검은 구체를 만들어낸다.
{자아, 정의를 지키는 영웅들과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마 중, 승자는 누구일까!}
괴조의 부리에 모아진 검은 구체에서 마치 브레스마냥, 그림자가 휘몰아치는 거대한 바람이 쏘아진다. -
679 하얗게 불태운 에일리ㅣㅇ이ㅣㄴ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11:58:10하얗..게...불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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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58:22하르파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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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위트니 (7558503E+4) 2018. 2. 3. 오후 11:58:59하르파스 무서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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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시이주 (3522075E+5) 2018. 2. 3. 오후 1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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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하얗게 불태운 에일리ㅣㅇ이ㅣㄴ주... (5466927E+5) 2018. 2. 3. 오후 11:59:46그래도...필살기라면...저정도는 해줘야죠히힣히ㅣㅎ....히히ㅣㅎ...아개힘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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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살아난 에일린주!! (4258401E+5) 2018. 2. 4. 오전 12:00:03>>682 !!!!!!!!!!1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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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아나이스 (4295341E+5) 2018. 2. 4. 오전 12:00:36제 옆에 서 있는 위트니가 방패를 만들어주었음에도 그걸 사뿐히 무시한 공격에 피할 틈 없이 그대로 직격당한다. 팔을 들어서 급소를 보호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것 뿐이였다. 그는 가볍게 비틀거렸지만 주저앉지는 않았다.
"그래도 막아 준 것에 감사를 표하지."
방패가 없었더라면 더 크게 다쳤을 테니까. 위트니에게 살포시 미소지었다. 이제는 슬슬 긴 싸움을 마무리할 때였다.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의 공격. 아나이스는 애초에 필살기같은 것이 없었다. 지금이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때라는 것을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공격을 할 때라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알고 있었다. 다만 그것이 없다는 게 문제지.
"어쩔 수 없지."
한숨을 쉬며 평소와 같은 자세로 활을 들었다. 집중해서, 걸리지 않게 급소를 공격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강렬한 일격이라며 스스로에게 중얼거리며. 공격방식이 다채롭지 못한 만큼, 명중률만큼은 어느 정도 자신있었다. 시위를 있는 힘껏 잡아당겼다.
"거기에, 지금까지 딱히 회피하는 기색이라고는 보이지도 않았고"
움직이지도 않고, 방어하지 않는 표적을 맞추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니였다. 아나이스는 가볍게 웃음지으며 잡아당긴 시위를 놓았다. -
686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03:01이건 이레네가 나쁘다고 밖에 볼수없는 시나리오가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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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03:17남은게 소아라랑 가웨인 마지막레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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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부캡틴◆l/SEpUL78Y (4147051E+4) 2018. 2. 4. 오전 12:04:55캡틴,,,,,,, 진짜 수고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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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시이주 (1773374E+5) 2018. 2. 4. 오전 12:05:45캡틴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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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06:07아니 나는 타임리밋이 있어서 결국은 너희들이 만족못하는 이야기로 흘러가는거같아서 미안할따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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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살아난 에일린주!! (4258401E+5) 2018. 2. 4. 오전 12:06:08원래 위에 썼던 레스 중
"뭐, 좋아 좋아. 내가 명령받은건 어디까지나 시험. 이였으니까. 내 꼴리는 대로 해도 상관 없겠지."
손으로 입을 가리며 킥킥 웃던 그는 한숨을 푹 내쉬더니, 솔직히, 귀찮아졌어. 라고 중얼거린다.
-괴조는 날개를 크게 퍼득인다. 불길하게 불어오는 검은 바람, 가늘게 뜬 눈 사이로 언뜻 비치는 붉은 눈은 피보다 더욱 진하고 선명한 빛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흉흉한 안광을 흩뿌린다.
-공중으로 떠오른 남성의 주변에서 검은 바람이 휘몰아치고, 남성의 주변으로 그림자가 모여들어 거대한 검은 구를 만들어낸다.
-불길한 기운이 휘몰아친다.
[현존하는 어떤 것과도 닮지 않은 두 쌍의 날개는 단지 펼친 것만으로도 태양을 가리며, 검은 깃털 하나하나는 칼날과 같이 날카롭고, 부리와 발톱은 검과 같으며, 그것의 몸체는 연기와 같은 불길한 기운을 흩뿌리니, 죽음의 그림자가 사방을 뒤덮으며 절망을 퍼트린다.]
<검은 구에서 들리는 파열음.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깨져 나간 구 안에서 죽음을 부르는 괴조는 거대한 새의 모습을 드러낸다.>
까지가 본모습으로 변할 때 쓰려 했었고, 아래것은 고정데미지 90 그걸로 쓰려 했었습니다! -
692 시이주 (1773374E+5) 2018. 2. 4. 오전 12:08:56저도 이벤트 준비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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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0:24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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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시가라키 소아라 (3665943E+4) 2018. 2. 4. 오전 12:12:05까마귀의 남자로서 부터 백홍의 무녀는 어느센가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극을 때를 고한다ㅡ 이 행위를 번복할 수는 없나니 마지막이라면 이 한 몸을 모두 던져넣는 것도 좋을터ㅡ 그때와 같이 나아가리라"
뚝 끊기듯 선 백홍의 무녀는 그렇게 나지막하게 말하고는 거대한 백사(白蛇)가 되어 그 고개를 들어선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 본다. 그때 비롯어 총성과 함께 날아오는 탄환에 신경쓰지 않기에 제몸 하나 간추리지도 않고 그 거대한 질량을 부딪혀 오는 것이다. 분명 그 탄환은 이 뱀을 징벌하겠지만 그 압도적인 질량차이로 그것을 극복하려는 그녀 답지 않은 어찌 보면 무식한 방식.
#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그냥 이런식으로 묘사했는데 괜찮을까요??? -
695 에레보스주 (9872457E+5) 2018. 2. 4. 오전 12:12:51수고하셨어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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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아나이스주 (4295341E+5) 2018. 2. 4. 오전 12:12:59캡틴 정말로 고생이 많으셔요..(토닥토닥) 힘내라는 말 밖에 못해드리는 게 죄송하네요ㅠㅠ
>>692 시이주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도 무리해서 짜시지는 마시고요! -
697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3:55일단
만개한 앵화성역의 아래에서의 전투가 무르익고 결판이 나지는 않았다.
가웨인과 맞붙은 아나이스와 위트니는 중상을 입었음에도 뜻을 굽히지않고 싸워나가 마침내 한발의 화살과 피의 창으로 가웨인의 검격을 내치며 격돌한 끝에 수많은 상처를 입고는 교착상태로.
소아라와 단신으로 맞붙은 알폰스는 13mm 양광신성회 조합탄으로 거대하게 변한 본체의 모습인 소아라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역시 좀 전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하르파스는 격돌한 끝에 괴조로 변이하여 거대한 바람을 불러왔고, 그것에 맞서 싸우는 시이와 캐롤리나는 거대한 바람에 피해를 입어 몸이 찢겨짐에도 하르파스를 추락시키는데 성공한다.
누구나 큰 피해를 입고, 결국 싸움은 기나길게 계속되었다. -
698 댕댕에일린주 (4258401E+5) 2018. 2. 4. 오전 12:14:13저는 잠시 잠수를.. 15분정도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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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4:20일단이라고 적은건 무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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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시이주 (1773374E+5) 2018. 2. 4. 오전 12:14:24에일린주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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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가웨인 그왈흐메이 (65194E+50) 2018. 2. 4. 오전 12:14:43캡틴 수고하셨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 혹시 가웨인의 레스는 스루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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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3665943E+4) 2018. 2. 4. 오전 12:14:54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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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5:29그때, 다홍빛의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이레네 아포토시스가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요사스럽기 그지없는 광기어린 기운을 머금어 인간과 환상종들은 그 위압감에 압도될듯한 압박감을 받는다.
"결국 이렇게 까지 결판이 나지않는 것인가. 질기도다 썩어빠진 이 땅의 존재들이여. 그리고-."
그녀는 붉은천에 감겨있던 다홍빛으로 빛나는 요도를 꺼내어 자신의 충신들에게 다가간다.
"실망했도다 충신들이여. 너희들의 증오는 거기까지였는가. 그렇다면. 해방시켜주지."
나무신발 소리가 딱딱거리며, 찰나의 순간 벚꽃이 흩날렸다. 그것은 무슨 일이었는가.
소리도 기척도 없이 의 아래에 있던 바닥이 찢어발기듯 갈라지며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직감하게 했다.
"해방은 곧 영혼으로서의 환원. 그렇게 의식도 자각도 할수없는 황천의 거름이 되거라."
어느 순간에 칼날이 칼집을 벗어난것인지는 모른다. 그저 칼집이 닫히며 나는 금속음이 지금 여기서 베었다 라는 결과를 자아내었을뿐 그 일합의 발검은 보이지도 않고,
눈앞에 있던 충신들을 두동강 내었다. 그것으로 그들은 가루로서 환원되어 벚꽃에 이르고,
그것은 진동이 일어나며 벚꽃들이 요란하게 흩날리기 이어졌다. -
704 위트니 (9276611E+5) 2018. 2. 4. 오전 12:15:30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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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부캡틴◆l/SEpUL78Y (4147051E+4) 2018. 2. 4. 오전 12:15:35>>690 음! 아냐아냐~~!! 그거랑은 별개로 그냥 무지 고생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걸! 그리구 적어도 난 지금까지는 무지 만족하고 있음!! 특히나 이런 다이스 + 체력 쓰는 이벤트는 오랜만이라서 ㅋㅋㅋㅋ 마지막까지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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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가웨인 그왈흐메이 (65194E+50) 2018. 2. 4. 오전 12:15:39감사합니다.
>>698 에일린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
707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5:44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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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부캡틴◆l/SEpUL78Y (4147051E+4) 2018. 2. 4. 오전 12:16:06너네들도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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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아나이스주 (4295341E+5) 2018. 2. 4. 오전 12:16:13에일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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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6:29『황천의 문』
벚꽃들은 모이고 모여 흉물스럽기 그지없는 문으로 뒤바뀌기 시작했다. 지옥에서 나온것만 같은 송장들이 마치 그곳을 벗어나고 싶은것처럼 애원하는 통곡의 목소리가 성역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문은 아직 열리지않는다. 굳게 닫힌 문은 아직 시간이 되지않았다는 듯 열릴 기미가 보이지않았다.
그것을 여는 것이 이레네의 목적. 이 세계를 부순다는 원망어린 야망이 이곳에서 그 시작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의식은 완료했지만, 시간을 끌필요가 있겠군..."
"이레네..."
"...!"
그때였을까. 고꾸라져있던 프시케는 힘겨워하며 이레네에게 걸어가 그녀를 말리려는 것인지 그녀를 가로막는다.
"이레네..이건 아니잖아.. 그만둬줘.. 제발.."
"쉬고있으라 했을텐데.. 그대는 400년전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군. 그래서 '그 자'가 왠만하면 깨우지 말라고 그랬던건가."
"이레네..!"
애원의 목소리는 이레네에게 닿지않았다. 그저 이레네는 광기어린 얼굴로 최악의 수단을 눈앞에서 선보였다.
"미안하다 내 벗이여.."
"그만둬 주는거야..?"
기대하는 프시케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이레네는 부정하는 말을 내뱉었다.
"나는 그대의 기대를 버릴것이다. 이 땅의 증오는 사라지지않는다. 그렇다면 부숴야겠지. 그런거라면-."
"그게..무슨.."
『프시케 에우로피아. 눈앞에 있는 자들을 배제하라.』
마치 인형에 실이 엮여진것처럼 프시케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그 동공은 마치 나락을 보는듯한 절망으로 공허하기 그지없었다.
"알겠습니다. 이레네 아포토시스님."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에 도달한다-. -
711 시몬주 (65194E+50) 2018. 2. 4. 오전 12:16:59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시몬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712 아리위트주 (9276611E+5) 2018. 2. 4. 오전 12:17:52시몬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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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아나이스주 (4295341E+5) 2018. 2. 4. 오전 12:18:17이제 프시케와 싸우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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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부캡틴◆l/SEpUL78Y (4147051E+4) 2018. 2. 4. 오전 12:18:18ㅋㅋㅋㅋㅋㅋㅋㅋ 프시케!!!! 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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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시이주 (1773374E+5) 2018. 2. 4. 오전 12:18:41시몬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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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아나이스주 (4295341E+5) 2018. 2. 4. 오전 12:18:56시몬주 안녕히가시고..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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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9:12그런고로 내일은 프시케전과 최종전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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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앵화성역 ◆QLP7p3wBRg (7293839E+5) 2018. 2. 4. 오전 12:19:28다들 수고했다. 나도 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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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아리위트주 (9276611E+5) 2018. 2. 4. 오전 12:19:45캡틴 수고 많으셨고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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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부캡틴◆l/SEpUL78Y (4147051E+4) 2018. 2. 4. 오전 12:20:51프시케전이라니...털썩,,,,,, 캡티니 잘 자셈!! 내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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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아나이스주 (4295341E+5) 2018. 2. 4. 오전 12:22:37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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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에레보스주 (9872457E+5) 2018. 2. 4. 오전 12:22:48다들, 그리고 특히 스레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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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알리시아와 소아라주 (3665943E+4) 2018. 2. 4. 오전 12:22:54사실, 뜸금 없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은 통상 캐릭터들과 세컨더리 캐릭터 양심룰로 적당히 싸우다가 결국 소아라가 패배한 다음 멋있게 유언 같은 것을 내지르려 했는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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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알폰스 R 프레드릭 (5015678E+5) 2018. 2. 4. 오전 12:26:56고생하셨어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