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038467> [All/육성] 검의 시대 리부트 - 終 (221)
◆18I0Tio3/k
2018. 1. 27. 오후 4:34:17 - 2020. 3. 30. 오후 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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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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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35:10..대륙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귀족간의 결투나 국가간에 전쟁이 벌어진다. 그 안에는 돈을 위해 가족에게 무기를 겨누고, 쾌락을 위해 남을 죽이는 사람들이 넘쳐 흐른다. 사람들은 신음하며 피눈물을 흘렸고, 세상은 어둡고 혼란했다.탄식만이 공간을 빼곡히 채웠고 분노가 사람들을 지배했다. 양심은 찢겨져 조각났으며 눈물을 마를새가 없다. 쇠는 사람의 살을 파고든다.눈물과 비명이 가득하고 쇠와 쇠가 부딫히는 소리가 자연스러운 이 시대. 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우리는...
『 검의 시대 』라고 말한다.
이제 그리고 검의 시대는 끝났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상. 그 시대의 이름은 무엇이 될까. 나는 이렇게 말한다.
『신세계』라고. -
2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35:24위키 : 이 주제글의 0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2%80%EC%9D%98%20%EC%8B%9C%EB%8C%80%20:%20%EC%9C%A0%EB%A0%B9%EA%B8%B0%EC%82%AC%EB%8B%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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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35:51오랜 시간 기다리셨습니다. 정말 죄송하고도 죄송합니다. 누군가 이 곳에 찾아온다면 엔딩을 여기에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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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36:30에드워드 8세의 치세는, 말 그대로 개혁과 변혁. 혁명의 시대였다. 약소국의 왕녀를 황후로 삼고. 이종족 차별 정책을 폐지하며, 제국주의를 버렸다. 화폐를 개혁해 귀족들을 견제했다. 그가 건재할 때는 모든게 괜찮았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에드워드 8세의 병세는 심각해졌고 용왕은 죽었다. 크로아 공작은 어느 날 갑작스레 눈을 감았고 제국의 실력자들은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황제를 지지하던 자들이, 그 곁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신임 모스타스 공작이 있었다. 에드워드 8세의 정책에 반대하던 자들은 새롭게 올라선 모스타스 공작을 중심으로 뭉쳤다. 로튼 후작이 제일 먼저 남부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용왕이 죽고 독립 영웅들이 숨어버린 이 때에 뉴 펜슬럿의 군대는 남부의 정예병들을 상대할 수 없었다. 의회파와 귀족파는 손을 잡아 함께 제국을 향해 창 끝을 겨눴다. 대륙제일검으로 세상을 호령하던 크로아 공작가는 크로아 공작의 별세 이후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의 군세를 당해내지 못해고 지리멸렬했다. 이것 뿐이라면 다행이다. 수 많은 군단들이 황제를 배신했다. 그 충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수도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황후는 쓰러졌다.
그리고 황제는 죽어가는 몸을 이끌고 황좌에 앉았다.
그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황제를 올려봤다.
제국제일검 랭카스터 백작.
작은 폭풍 듀베리.
붉은 창날 라일라
서약의 기사 레운
광시 레이
검은 폭군 로만
전장의 마녀 리시안서스
배후자 발터
철혈 세실
롬벨의 영웅 시에라
불패명장 아몬
스코틀랜드의 하얀늑대 아이작
넘볼 수 없는 이올코스
펜시아드 제일창 카이니아
천무구 페이널
두려운 하이든
적마 시빌라
한 낮의 악마 카일
서천패왕 루이스
제국의 센티널 아일리
백색 성기사 에일린
그 외 수많은 기사들.
병든 황제가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말했다.
"검을 들을 때가 되었다."
그러자 랭카스터 백작이 말했다.
"언제든 폐하를 위한 검이 되겠습니다."
황제가 고개를 끄덕이자 많던 기사들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오로지 텅 빈 고요한 대전 위에 황제만이 서있었다.
황제가 마침내 검을 뽑았다. 그것은 대숙청의 시작이라 할 만 했다. 제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 많은 귀족들이 죽어나갔다. ' 유령 기사단 ' 이라고 불리우는 제국 기사들이 한 번 검을 휘뿌릴 때 마다였다. 자신들의 주인이 죽자, 수도 옐을 포위하고 3개월이나 공방전을 치루던 반란군들은 점차 그 힘을 잃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로튼 후작이 죽음을 맞이했다. 남부의 귀족들은 단 일주일만에 모조리 사라졌고 무주공산이 된 남부를 뉴 펜슬럿과 아칼랴의 연합군이 점령했다. 그 다음으로 반란군을 이끌던 수 많은 귀족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반란군은 수도 옐에서 밀리고 밀려, 남쪽으로. 동쪽으로 떠 밀려내려갔다. 남부에 있던 반란군을 진압한 유령 기사단은 마침내 그 검 끝을 동쪽의 모스타스를 향했다.
모스타스 공작을 따르던 무수한 영웅들을 뚫고 난 기사들은 마침내 모스타스를 볼 수 있었다.
"허망하구나."
모스타스가 말했다. 일행들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황제가 내 목을 원할테지. 가져가라. 이 세상에서 가장 야심찼던 사람의 목이다. 제법 쓸모는 있을 터."
랭카스터 백작이 고개를 끄덕였다.
"검의 시대는 끝이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겠지. 그래 이 시대의 이름은 뭐가 될까. 변혁의 시대? 평화의 시대? 아니지. 아니야."
검이 목 바로 앞에 겨눠진 상황에서 모스타스 공작이 웃었다.
"끝없는 혼란이 도래할거다. 지금 이 검의 시대보다도 더. 흉악하고 끔찍한 세상이 올거야. 내 장담할 수 있어. 다음 시대는 그래. 그게 좋겠군."
"슬픔의 시대. 그래 이게 적당하구나. 그럼 이제 가자. 황제의 검들아."
그 말을 끝으로 랭카스터 공작의 검이 빛났고, 모스타스 공작의 목은 떨어졌다. 반란은 끝났고 황제는 얼마 안있어 죽음을 맞이했다.
유령 기사단원들은 황제의 장엄한 장례식을 끝으로 모두 모였다. 황제의 후계자는 어리고, 불안정했으며 제국 도처에는 아직도 반란의 불씨가 남아있었다. 그런 와중에 한 명이 말했다.
"우리는 이제 어떡해야하지?"
그러자 다른 한 명이 말했다.
"새로운 시작을 향해서."
모두가 피식 웃었다. 말을 한 사람은 머쓱한지 뒷머리를 긁었다. 잠시 동안 웃음 소리가 흘러나왔고 이윽고 병장기들을 들고 기사들이 일어났다.
"그래, 모스타스 공작은 슬픔의 시대라고 했지. 우린 그 시대의 이름을 바꿔버리자고. 그 놈이 죽어서도 화가 나게 말이야. 가볍게, 새로운 시대...."
누군가가 그 말을 받아쳤다.
"신세계네."
"응, 신세계. 신세계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지."
모두가 각자의 무기를 붙잡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누구도 남기지 않고. 그렇다.
마치 유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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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시대 - 유령기사단 完 -
5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4:39:55오러가 변질되었다니 어떻게 변질되었습니까?
결혼이나 했을지 걱정되는군요.ㅋㅋ -
6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41:11>>5 결혼은 카이니아 주 마음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카이니아가 원하지 않는데 결혼을 시킬 정도로 제가 악독하...아 무책임은 하군요.
뭔가 멍이 들었을 때 생기는 보랏빛이 얼룩덜룩한 오러입니다. -
7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4:44:51말은 무서운 법입니다. 스스로 그렇다며 계속 족쇄를 채웠다간 그게 진짜로 죄어버리니까요. 당신은 돌아왔고 저는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럼 최소한 지금은 제 앞에선 예전처럼 장난을 쳐도 좋고, 대화를 해도 좋다는 얘기입니다. 멋진 사람으로 남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제 기억에 편안한 사람으로 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주의 진행이 그립군요. 엔딩 시점으로 진행 한 번 해주시면 안됩니까?ㅋㅋㅋㅋ -
8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46:10>>7 실례를 무릅쓰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7시 이내에 복귀해야만 합니다만... -
9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4:47:45가끔 오실때 있는 분들과 해주시면 좋아하실겁니다.
아쉽군요. 그럼 노가리나 깝시다.
다들 어른이니까요. 분명 제 뜻을 이해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
10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49:18>>9 엔딩이 난 스레이기 때문에 사이트의 다른 분들의 시선이 걱정입니다. 엔딩 난 스레에서 진행이라니. 좋지 않은 시선일겁니다.
지금 이것도 엔딩 스레를 막 세워서 그렇지, 엔딩을 내고 나서는 들어와선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친목으로 변질될 수 있으니까요.
5시 반에는 나가서 밥을 먹고...복귀 준비를... -
11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4:52:02친목이라. 아쉽지만 이 스레의 엔딩이 나고 나면 저는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해둔 기억이 있습니다. 곧 엔딩을 낸 뒤에는 아마 레이주가 오시기 전까진 오지 않겠지요.
그리고. 모두가 선을 지킬테고. 일년 반만의 해우이니 딘들 이해해주시겠지요. 문제가 생길 기미가 보이면 저부터가 그만둘겁니다.
만약 3기를 낸다면 그건 신세계의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야기일까요 -
12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54:19>>11 3기는 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예 다른 세계관으로 준비해서 짧고 굵게 갈 것 같습니다.
만약에 한다면요. 전역 하고 이후의 일입니다. -
13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4:56:06군대는 그래도 꿀 빨았다고 할법한 보직이었기에 힘들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스레주는 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4:59:01>>13 운전병입니다.
혹한기가 다음주입니다.
혹한기 뜁니다.
페이스북에 저희 부대 혹한기 대비 훈련중인게 사진 찍혀서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매우 춥습니다.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카이니아주 또한 저에게 좋은 사람입니다. -
15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5:00:04ㄱㄱ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ㄲㅋㅋ아 미친 혹한기래 얼마만에 듣는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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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5:01:02시속 100으로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물론 오픈카입니다. 저는 오픈카 뒤에 탑니다.
2시간 달립니다. -
17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5:12:34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ㄱ운전병 진짜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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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5:13:26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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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5:15:44괜찮습니다 혹한기 지나면 잠깐 부대 분위기 초상집 되긴 하는데 나쁘진 않아요ㅇㅇ 아무도 안건드리거든요.
우리 식당 어제 접시 얼어서 두시간동안 손님 못받음ㅋㅋㅋㅋㅋㅋ -
20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5:16:15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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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8I0Tio3/k (9311489E+5) 2018. 1. 27. 오후 5:16:3530분에 나가서 저녁을 먹고 부대 복귀 준비를 해야겠군요. 또다시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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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5:17:43잘 다녀오세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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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듀베리 (1017319E+5) 2018. 1. 27. 오후 5:22:11오 우리 진행도 있는거임???
헉 가슴 빠운쓰 빠운스 토키메키 하토다 -
24 카이니아 (7941804E+5) 2018. 1. 27. 오후 5:22:59그런거 없기로 해버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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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듀베리 (1017319E+5) 2018. 1. 27. 오후 6:42:05억 아쉬운 듀베리주 되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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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듀베리 (1017319E+5) 2018. 1. 27. 오후 7:26:23,아 맞어 설정에만 나온 오토코노코 오빠인 걔는 어떻게됨? 사실 죽든 말든 별 상관은 없는 애긴 한데 결말이 궁금하네... 노오력하다 노오력으로 끝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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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3106129E+4) 2018. 1. 28. 오전 10:54:29글을 적을만한 주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레주 반가워.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검의시대가 갱신되어 있어서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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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1:46:45>>26
반란에 휩쓸려 간신히 살아남아 전역했습니다. 평범하게 잘 먹고 잘 싸며 행복한 생활중입니다.
>>27 저 또한 반갑습니다. -
29 아일리 (2757494E+5) 2018. 1. 28. 오후 1:49:13시트가 내려졌다고 생각해서 잊고만 지냈는데 스레가 완결나고 제 이름이 있어서 놀랐네요.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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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1:50:35>>29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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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일리 (2757494E+5) 2018. 1. 28. 오후 1:52:02센티널이라니 짧게나마 참여한 저도 엔딩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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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1:56:58>>31
모종의 사정으로 아칼랴 엘프 왕국으로 가게 된 아일리는 그 곳에서 엘프 전통의 센티널 육성 교육, 전술전략과 훈련 등을 배워오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국에도 엘프 센티널의 기술을 적용해도 좋을 것이라는 황제의 의견과 함께 아일리는 제국 궁병들 특히 궁병대장 들을 중심으로 모아 엘프 센티널을 인간식으로 변환해 교육하게 됩니다.
마치 엘프처럼 가볍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숲과 산, 들을 뛰어다니는 아일리의 제자들은 아일리와 함께 여러 곳에 비밀리에 파견되면서 실력과 능력을 증명했고 아칼랴 엘프 왕국에 등장한 마수를 처리하기 위해 파견되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복귀하게 됩니다.
몇 명의 제자들을 잃었지만 살아남은 제자들과 정식으로 황제에게 제국의 센티널이라는 인정을 받은 아일리는 얼마 안있어 일어나는 반란에 휩쓸리며 종장을 향해 치닫게 됩니다. -
33 아일리 (2757494E+5) 2018. 1. 28. 오후 1:59:43아일리의 엔딩은 적절히 엘프 센티널의 삶이었네요. 다행이다.
엔딩은 나중에 쓸게요. 지금은 바쁘니까 이만. -
34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12:09이런 어장을 만들다니!
스레에 가장 오래 남아있고 가장 성실하게 일상을 돌린 사람으로서 짤막짤막하게 다녀가는 사람들이 다 반갑네양..
레주 질문 해봐도 되나양?
예고입테스와 마수왕국은 어떻게 됬나양?
군단장 마수 검은폭군은 이후 어떻게 지내고 어떤 자리까지 올라가나양? -
35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15:36로만주로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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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16:52반가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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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17:15>>34 아이작과 로만 그리고 뉴 펜슬럿의 독립 영웅들에게 멸망당합니다. 예고입테스는 뉴 펜슬럿의 독립 영웅들에게 봉인당했고 이 일의 여파로 독립 영웅들은 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검은 폭군 로만은 예고입테스의 휘하 무리를 모조리 거느리고 그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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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17:40저 ~양 말투는 참 오랜만이군요. 레이주는 결국 오시지 않으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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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19:32스레주. 신임 시온 백작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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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19:40>>37 결국 로만은 흔들리다가 인간과 충성의 길을 택한거군양
로만과 검은폭군이 로만 내부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라는 의견차이로 어떻게 싸웠는지 표현하고 싶지만 기회가 오겠져 -
41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20:26>>39 반란을 일으켰습니다만...
반란군에게 뒤통수를 쳤습니다. 발터에게 배후자라는 별명이 붙게되는 이유입니다. -
42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22:04>>41 발터가 시온 백작을 설득한거군양!
레주 10기사단장 유스와 부단장 로만이 다시 대면했을 때 어떤 분위기 였나양?! -
43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23:00>>42 화기애애했을 거다. 라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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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24:39로만의 할아버지와 로만네 가족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졌나양!
이 잡담. 좋네양! -
45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24:41신임 백작의 치세로 네일러디가 안정을 되찾음 -> 카이니아를 중심으로 제국의 중도파가 만들어짐. 이후 어린 황제를 지원함 -> 황제가 어느정도 성숙해지고 황제와는 견제 세력으로 돌아섬. 펜시아드 백작이라는 이름이 익숙해짐 -> 먼 미래에 네일러디에 새로운 국가가 건설됨
정도의 엔딩을 쓰고 있는데 괜찮을지요? -
46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26:15>>44 다들 잘먹고 잘살게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45 괜찮습니다.
먼 미래, 신세계 이후 원래 제가 설정했던 3기에서는 네일러디는 제국에서 벗어나 독립하는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문제 없습니다. -
47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28:17언젠가 3기가 허락된다면. 꼭 카이니아의 이름을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라방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버지는 뛰어난 창술사였습니까?
집에 스카이 나이트는 어떻게 되었나요?
카이니아의 '전직'은 무엇으로 엔딩이 났나요?
신세계 이후 네일러디가 궁금합니다. -
48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32:42음 뭔가 가족끼리의 참극같은건 벌어지지 않았네양.
사실 마음속으로는 검은폭군이 로만을 서서히 점거하고 계속되던 절망으로 결국 친족살해 이후 사형이라는 시나리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건 좀 무리겠고.
결국 로만은 위대한 영웅이자 충성스러운 기사로 남았어양! 좋네양..
정말 그리워양 토요일마다 꼬박꼬박 참가했던 정기모임도 그렇고 항상 열심히 일상돌리고 잡담하던 그 때도 그리워양! -
49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33:42그립기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끝나버린 이야기인걸요. 떠나보낼줄도 알아야. 좋은 이야기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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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34:23>>47
2기의 인물이 언급이갸 되겠지만, 거의 없을겁니다. 1기에서도 등장하는 인물은 엘프 수호성자인 가니메데, 신선 카이젤 정도 뿐. 나머지도 언급 정도입니다. 가문 명은 이어져 내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살하게 되었습니다.
제법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지방 최고를 논하기에는 손색이 있습니다.
스카이 나이트는 전투 중에 사망했습니다.
카이니아의 전직은 없습니다. 이게 제 능력 부족인데 전직을 만들려면 좀 더 진행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신세계 이후, AD 2300년 쯤 되서 베델리엄 대륙과 리히로스 대륙은 현재의 지구와 엇비슷한 수준의 문명을 구축하게 됩니다. 네일러디 공화국이라는 국가가 네일러디에 세워지게 됩니다. 중견국가 정도의 위치를 가지며 오랫동안 네일러디를 지배해온 펜시아드 가문을 비롯해 구 지배층과(막대한 재산을 지닌 기업가) 신 지배층(선거로 뽑힌 정치인)간에 알력다툼으로 일반 시민들의 삶은 혼란스러워 흡혈귀들이 설치기 딱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
51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35:56결국 내 땅은 문제로구만요...역시 이놈의 집은 멸망시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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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36:25그럼 로만은 전직이 있었나양!
>>49 아쉽네양.
레스주들의 참여도가 낮고
몇몇 정예만 열심히 일상 돌렸다는게 너무 아쉬워양.
스레의 애정도가 달랐기 때문일까양 -
53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37:51육성 스레의 숙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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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38:08>>52 사실 저도 그 몇몇 정예는 아니었으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마지막에 얘기도 안하고 결혼 준비라며 턱 사라졌는데 어째 결혼해서 애라도 낳았어야 용서가 되는데 현실은 다른 레스토랑 고참 주방장.... -
55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39:19>>52 로만의 전직은 마수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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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39:36혹시 괜찮으시다면 미래에 이름은 펜시아드가 아니라 알페이아라는 이름으로 괜찮으실지요? 펜시아드라는 이름이 너무 불행해보여서 카이니아로서도 펜시아드라는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펜시아드라는 이름으로 죽인 오빠나 아빠가 문제였으니.... -
57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40:24>>56 3기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릅니다....
그래도 펜시아드는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
58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2:41:11>>55 마수왕 멋지네양!
마음에 들어양!
하하 마수왕인 이몸의 하렘을 건설해라! 이런 느낌인가양? -
59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41:45>>57 그럼 카이니아 생전에 이미지 탈바꿈이라도 잘 해둬야겠군요.
스레주가 보아온 카이니아가 궁금합니다. 엔딩 스레마다 듣는 것이죠. 카이니아, 카이니아주. 과연 어떤 시선으로 보아주셨는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60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43:21역시 엔딩도 간지나는 로만. 전직도 간지가 절절 흐르는군요.
그에 비해서 패륜이나 저지르고 오빠 자살시키고 가문 뺏어서 나중에는 황제 통수치고 먼 미래에 독립까지 하는 카이니아는... -
61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44:58듀베리주가 네일러디의 여왕이라고 하셨는데 여왕ㅋㅋㅋㅋㅋㅋㅋㅋ딱 그 모습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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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45:46>>58 아뇨.....그것보다는 예고입테스의 후계자 느낌이 강합니다.
>>59 모든 캐릭터가 그렇지만, 참 어려웠습니다. 제가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를 이해하고 신경을 쏟기에는 어려운 법이지요. 카이니아는 그 와중에서도 제가 이끄는대로 잘 따르는, 이를테면 말 잘 듣는 아이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
카이니아 주는 형, 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길게는 서술해드리지 못합니다. 일단은 엔딩이니까요. 그것도 2년 만의..친목으로 변질되서는 안되니 이런 것들은 짧게 하겠습니다. -
63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48:35만족했습니다.
이건 나쁜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형이라니 고맙군요.
결국 마지막 전직은 예르하임 나이트로군요. -
64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49:08그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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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52:40생각 이상으로 궁금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 끄집어지진 않는군요.
보수적인 지역에서 여성 백작이 나왔는데 주위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창술 마스터까지 효과가 궁금합니다. 설명 보면 아래에 자잘하게 붙는 것들요.
예전에 눈을 오러로 뚫으려고 했었는데 그게 가능하려면 어느정도의 오러가 필요한가요?
어린 황제는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동양에서 있었던 일은 무엇이 있나 궁금합니다. 저 사막 건너가다가 끝났거든요. -
66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2:54:46>>65
제국이 내전으로 한 차례 갈아엎어졌습니다. 사회는 점점 더 신분보다 능력주위 사회로 옮겨가고 있지요. 그 영향을 받아 배타적인 시선은 이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런 것 까지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 밑천인걸요.
정확한 수치를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데, 엄청 높은 편은 아닙니다.
에드워드 8세의 양자였던 황태자입니다.
전국시대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
67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2:57:44밑천이라니 어쩔 방법이 없군요.
빗방울기사단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칵스틸과 있었던 일들이 궁금합니다.
그가 양자를 찾아다닌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이건 그냥 궁금했던건데 레주는 다이스 뭐씁니까? -
68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01:25>>67
반 정도가 죽었고 살아남았습니다. 해체되지 않고 여전합니다.
그건 카이니아가 진행하면서 만들어나가는 일이었기 때문에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죽을 때를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이스는 진짜 기본 다이스. 엄청 간단한 다이스 씁니다. 나머지는 제가 판단했습니다. -
69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03:00죽을 때를 알았다니 조금 더 들려주시죠.
그러면 칵스틸의 뒤는 누가 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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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03:41>>69 로만에게 죽었고, 칵스틸의 뒤는 마계의 다른 악마가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양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
71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06:54궁금한게 제 사촌인 펜시아드 자작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 남작님 계셨잖습니까. 저한테 쓴소리 하시던 그분 살아계시나요.
헥턴 죽었나요. 제손으로 죽이고싶은데.
숲에 그거 뭔일이었나요.
에드먼드였나 그 기사단 선배랑은 어떻게 됐나요.
기사단에서는 어디까지 올라갔나요
오러 형상화는 대충 몇세쯤에 했을까요
받아라 질문폭탄 -
72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07:01그러고보니까 킥스탈이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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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08:27칵스틸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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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09:23>>71
1. 카이니아의 비호로 살아남았습니다만 온전한 꼴은 아닙니다.
2. 반란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3. 죽었습니다. 누구한테 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누구든 레이드 몹으로 만들어놨던거라.
4. 헥턴이었을 겁니다.
5. 에드먼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펜시아드 백작가에 붙었을 겁니다.
6. 마음대로 정하셔도 됩니다. 계승 백작이 있는 기사단인데 기사단장을 한다고 한들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7. 엔딩 난 시점에서는 확실히 형상화가 가능했었으니까 엔딩이 나게 되었던 그 때 부터 엔딩 시점의 사이면 언제든 상관 없을듯 합니다. 엔딩이 났으니까요. -
75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3:09:48질문 길어!
아 맞다 레주.
칼락은 정말로 죽었나요? 칼락의 후계자는 없었나요! -
76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11:07마계의 백작이자, 서쪽의 귀공자 혹은 테파스크의 신사라고도 불리우는 쇼 - 다히텝 앙그제세머 킥스탈
로 저장되어 있네요. -
77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11:44>>75 죽었습니다. 칼락의 후계자, 라고 해봤자 로만보다 강한 놈은 킥스탈이 율로탄스 산맥에 자리를 잡은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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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13:05체르나일 에드먼드 올슨 렝카스터입니다. 에드먼드만 기억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
1. 온전한 꼴은 아니라니 무슨 얘기신지.
2. 그럼 헥턴은 제 손으로 조진걸로 하고.
3. 그 헥턴도 제가 조졌어도 되나요?
4. (전)펜시아드 제일창은 누구인지 프로필이 궁금합니다. -
79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13:46렝이 아니라 랭.
모두 어긋나게 기억하는 진짜 아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
80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14:35>>78
체르나일이라면 맞네요.
1. 한 팔이 없습니다.
2.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3. 위와 같습니다.
4. 제가 대충 설정만 짜놓았고 npc를 완전히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서 프로필까지는 없습니다. 죄다 만들어놓고 스레를 굴리기에는 제가 오류가 많이 나서... -
81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15:32아니 잠깐.
체르나일.
아 랭카스터. 아.
걔는 잘 삽니다. 헷갈렸네요 저도.
다음 랭카스터 후작일겁니다. -
82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3:15:57아 그래서 킥스탈과 로만이 싸우.. 아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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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16:25팔은 왜 잘리셨데...
그럼 체르나일씨는 어떻게 되셨나요. 처음부터 티격거려서 꽤 친해지리라 생각했는데 -
84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17:08>>83 위에 말씀드린대로 다음 랭카스터 후작입니다.
신세계 이후의 2300년대에는 랭카스터 공작가가 되지요. -
85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18:01답변은 확인했고.
레이주가 안오시니 엔딩을 맞추기가 어렵군요.
다음 대륙제일검은 누군가요. 졸라짱쎈놈 좋은데. -
86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18:29펜시아드는 그대로 백작가인가요(백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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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19:24>>85 대륙제일검은 다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크로아 공작이 마지막입니다.
신세계 이후 2300년대는 오러와 마법이 몰락한 세상입니다.
>>86 펜시아드는 독립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
88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21:37별게 다 궁금해지는데 뭐든 카이니아 얘기가 듣고싶습니다. 관련된 얘기좀 아무거나 들려주세요. 뭐든요.
제가 지금 간만에 자캐뽕맞은지 2년만이라 미치겠네요 -
89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22:19저도 엔딩까지의 여정만 짜놓은거라 자세하게 해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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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23:25이 미친 자캐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없다. 망했군 망했어.
그런데 카이니아가 없었다면 펜시아드 백작가는 누가 이었나요? -
91 로만 (8218795E+5) 2018. 1. 28. 오후 3:23:42로만 휘하에는 어떤 마수들이 들어가나요?
또 로만은 계속 절망을 쓰나요? -
92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25:52>>90 글쎄요. 그것도 모르겠네요. 카이니아가 들어와서 그냥 다른 가능성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중간에 시트를 내렸다면 다시 만들었겠지요.
>>91 짱 쎈 마수들입니다.
절망을 쓰기도 하지만 다른 활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5시에 후임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합니다. -
93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26:03로만 동맹을 맺읍시다 아주 크고 아름다운 동맹을. 같이중도파가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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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27:01부럽다 나는 군번 꼬여서 내 후임 1년 2개월만에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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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27:43저는 전입오고 한 달 만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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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28:40내 최고의 좋은점은 휴가가 내 손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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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28:57그럼 레주 전역은 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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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29:36행꿀병이셨군요.
안타깝게도 내년입니다. -
99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32:26전역때 버그썼음. 휴가 모아둔걸로 탈주하고. 전역증받으러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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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33:21저도 탈주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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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8I0Tio3/k (6250771E+5) 2018. 1. 28. 오후 3:34:17제가 벌써 사지방을 2시간이나 이용했군요. 5시가 아니라 그냥 지금 비켜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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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34:34행정병 동기있으면 음료수나 담배 피면 담배라고 잘 가져다줘여. 우리 그런거로 주작치고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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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3:34:57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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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듀베리 (4659163E+5) 2018. 1. 28. 오후 6:10:13다들 스레주랑 재미나게 노는데 왜 나만 못놀앗음 ㅠㅠ
자캐뽕에서 빠지는 유일한 빙법은 넘지 못할 벽을 만나는것과 무관심 뿐...
고로 자캐뽕을 빼는건 불가능하다!! 카이니아주!!! -
105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9:54:46카이니아 라이너만 네리엘 펜시아드. 새로운 펜시아드 백작이자 펜시아드 제일창, 제국 내전 당시 유령기사단으로서 활동했고 빗방울기사단의 기사단장. 영웅. 그것이 내게 붙은 새로운 이름이었다. 아버지는 죽었고 오라비는 자살. 거기에 가문 최고의 기사 중 하나이던 헥턴조차도 이 손으로 죽였다. 그래. 이번 펜시아드는 최악의 펜시아드일지도 모를 터였다.
*
"성장했구나. 카이니아."
"그렇군요. 펜시아드 백작님."
분명 사랑하는 딸과 아버지였지만 그 분위기는 냉랭했다. 반란군과 제압군으로 만났고 아버지의 사병을 모두 죽였으며 그가 아끼던 제자까지도 이 손으로 찔러 죽였으니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른다며. 마음속으로 죽이고 죽이면서 이 감정을 억눌렀다. 비록 황제폐하가 명한다면 누구라도 죽이겠다고 약속한 나였지만 평생을 사랑했던 아버지를 이 손으로 죽이기에는. 너무나도 아픈 손가락이 되어버렸다.
"후회하지는 않으시나요."
마지막에 딸로서 물은 질문에 상처 가득한 몸으로 펜시아드 백작은 웃었다.
"후회? 오히려 나는 네가 더 불쌍하구나. 이제 멸망해가는 제국을 뭐가 좋다고 따르는 것이냐."
그 말에도 답할 수 없었다. 황제에 대한 충성을 저외하면 과연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이 있었을까. 잃은 것이 더 많았다. 먼저 가족을 잃었고 다음으로 자유를 잃었다. 그 다음으로는....
"카이니아. 너는 내 아픈 손가락이란다."
최소한 행복한 마지막을 바라던 딸의 눈물을 알기라도 하는지. 아니면 그는 모르는 척이라도 하려는 것인지 입을 꾹 닫았다. 상처입은 오러.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 오러가 보라빛으로 흘렀다. 꼭 카이니아의 현재 마음을 닮은 것 같았다.
"이만 베시오. 펜시아드."
"안녕히 계세요. 고트 님."
네일러디의 반란은 그렇게 종료되었다. 한때 황제에게도 칼을 들이밀었던 네일러디의 야수는 죽었다. 그것도 자신이 애지중지 키운 카이니아에게 그 심장을 찔리며 운명을 다한 것이다. 카이니아는 잠시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고. 아버지의 시체 앞에 앉았다. 뚝, 떨어지는 눈물을 막지 않았다. 그녀는 그렇게 아버지를 제 손에 떠나보냈다.
당당하게, 그리고 강인하게. 창을 들어올리며 그녀는 펜시아드 백작의 마지막을 알렸다. 가문을 이으려던 오라버니는 죽었고. 사촌이던 펜시아드 자작은 한 팔이 잘렸다. 사람들은 그때 그렇게 말했다. 신임 펜시아드 백작이 탄생했다.
반란은 끝났다. 수없는 상처를 남기고 하나의 가문을 흔들었던 그 끝은 제국의 기사이자 펜시아드의 백작인 카이니아 경의 승리였다.
*
카이니아 라이너만 네리엘 펜시아드. 신임 백작으로 가장 가망이 없어보이던 여성이 올라오자 남부는 또다시 시끄러워졌다. 반란이 제압되고 펜시아드 백작이 되었던 사람이 한때 가문의 말괄량이였던 카이니아였으니 사람들도 놀랄 법도 했지만 전장에서 카이니아의 창을 보았던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제국에서 창으로 제일을 겨룰 수 있는 존재라고.
신임 백작은 제국에서 먼저 새로운 파벌을 만들어냈다. 남부에서 아직 생존중인 세력을 모으고 그들을 영웅이라는 이름과 대귀족이라는 작위를 이용해 안심시킨 뒤, 어린 황제가 성장하기 전까지 순순히 그를 후원했다. 수많은 대귀족들을 등에 업은 황제가 어느정도 성장하자 그녀는 자신의 세력과 대화 끝에 황제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중도파의 시작이었다. 중도파는 혼란스러운 제국의 안정에 힘쓰고, 적절한 선에서 황제를 견제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번 친황제파의 견제를 받기도 하였으나 그를 버티고 남부는 다시 반란 이전의 풍요를 천천히 되찾았다.
그 과정에서 네일러디의 발전은 놀라운 정도였다. 제국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 각국에서 문학과 요리, 음악 등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천천히 영지가 발전했고 그 성과는 눈에 보이는 정도였다. 그러한 지식을 남부의 동맹에도 나누니 중도파의 반란 세력이라는 이미지를 순화시키는 역할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무예 역시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가문의 기사들을 직접 키우고 자신이 기사단장으로 있는 빗방울기사단을 성장시켜 그 힘이 작다고 하기 힘들 정도였다. 또한 반란 세력이 있으면 항상 선봉에서 창을 들었으니 네일러디의 백성들이 그녀를 싫어할 수 없었다. 네일러디는 그렇게 풍요를 향해 박차나갔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끔 말했다. 카이니아가 너무 인간미를 잃은 것 같다고. 사람들은 모두 그 이유를 알았지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었다. 자신의 가문을 직접 멸망까지 몰아간 그녀를 네일러디의 귀족들을 인정할 수 없었지만 영웅이라는 이름과 펜시아드 자작의 지지. 거기에 그녀의 동료들인 유령기사단이 무서워 아무런 문제도 삼지 않았다. 그러니 카이니아는 보여야 했었다. 내가 바로 펜시아드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내가 바로 펜시아드 백작이다. 라고.
그때부터 밝고 쾌활하던 카이니아는 사라졌다. 이제 대귀족 펜시아드만 남아야 했었다. 그녀의 주변에 기댈 곳 하나 없던 것이 그 상황을 가속시키고 반란 세력의 견제에 더욱이 인간미를 잃었다.
펜시아드 백작의 이름이 더욱 높아질수록 카이니아라는 이름 역시도 희미해졌다. 사람들은 그녀를 펜시아드 백작이라고 불렀지. 카이니아 경이라 부르지 않게 된 것이다. 카이니아라고 부르는 귀족은 더더욱 없었다.
먼 시간이 지나고 나면 네일러디에는 새로운 왕국이 생겨날 것이다. 카이니아는 그 생각으로 자신의 영지를 돌아보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사람들은 카이니아가 웃는 모습을 그렇게만 볼 수 있었다. 그녀는 펜시아드 백작가를 제국에서 떼어놓을 심산이었다.
아주 먼 미래가 되겠지만. 카이니아는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한 번 백작가가 왕가가 되는 꿈.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위대한 왕 중 하나로 칭송받는 꿈을.
카이니아 라이너만 네리엘 펜시아드. 펜시아드 제일창이자 빗방울 기사단의 단장. 펜시아드 백작이자 제국의 영웅이었던 한 명의 유령기사. 일흔 넷의 나이에 침대에 누워 자신의 후계자의 손을 잡아주며 그때서야 안심이 되어 미소를 지은 그녀는 말했다.
"나는 지금까지 너무 바쁜 삶을 살아왔구나."
일흔 넷의 나이로 한때 제국을 호령했던 창의 여인 카이니아는 그렇게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먼 훗날. 네일러디에는 새루운 국가가 들어서게 되었다.
네일러디 공화국. 그녀의 꿈대로 제국에서 독립한. 펜시아드의 땅이 돌아온 것이다.
- 창의 여인 이야기 完 -
106 이름 없음 (7396562E+5) 2018. 1. 28. 오후 10:22:00호국경의 형상
가죽 갑옷
철갑 아래 받쳐 입도록 돼 있는 검붉은 빛깔의 구식 가죽 갑옷. 펜슬럿의 호국경이 한때 입던 것으로, 갑옷에
스며든 그의 피와 땀에 서린 의지가, 갑옷을 복원하기 위해 행해진 마법, 그리고 악마의 가죽이라는 특수한 소재와 상승작용을 일으켜 뜻밖의 효과를 띄게 되었다.
- 튼튼한 가죽 갑옷.
- 이 가죽 갑옷은 화염과 독에 특출난 저항을 가지고 있다.
- 이 갑옷을 입은 자는, 고통을 좀더 잘 견뎌낼 수 있게 된다.
- 이 갑옷을 입은 자는, 전장에 섰을 때 마치 2.5미터 정도 신장의 거한이라도 된 것 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약한 이들이 겁을 먹고 위축되어 제 기량을 다하지 못하며, 강한 이들이 이끌려 온다.
- 이런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게 된다면,
전장에서 숨는 것은 별 효과가 없을 것 같다.
- 입은 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 그 크기가 변한다.
- 이 갑옷은 왠지 착용자의 피부에 달라붙으려 드는 것 같다... -
107 듀베리 (4659163E+5) 2018. 1. 28. 오후 11:25:50읭? 저거 카이니아 졸업템인것?
-
108 카이니아 (9147293E+5) 2018. 1. 28. 오후 11:38:53저거 1기템임.
-
109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12:36:061기 무엇....!
근데 저거 옷 되게 숭하다잉. 피부에 달라붙으려 하다니....
피부가죽 벗기고 저거 입으면 하나가 되는것인가 -
110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12:49:03그것보단 입고 있으면 결국 하나가 되어벌임.
-
111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12:59:21호고곡.... 하나되면 마기 스텟 생기는고야? 악마 가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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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1:57:18그런건 기억 안나는데 위험한거같음
-
113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2:07:41힉. 그래도 뽕차는거다. 나도 저런거 있었는데. 차고다니면 사용자가 타버리는 갑옷.... 누가 버리고간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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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2:10:17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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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2:40:25ㅇㅇ! 간지나고 멋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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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2:48:44우리도 미래에는 그런거 하나씩은 있지 않을까. 보니까. 나도 악마 힘으로 2만명 몰살 때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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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2:54:59역시 찬양하려면 하등 도움없는 성신들 말고 악신을 섬겨야됨....
-
118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3:02:45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18 카이니아 (5888866E+4) 2018. 1. 29. 오전 3:03:11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18 카이니아 (5888866E+4) 2018. 1. 29. 오전 3:05:28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18 카이니아 (5888866E+4) 2018. 1. 29. 오전 3:05:31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18 카이니아 (5888866E+4) 2018. 1. 29. 오전 3:05:26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18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3:02:13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18 카이니아 (8345565E+5) 2018. 1. 29. 오전 3:01:28에일린은 선신 믿어서 백색기사 힘도 얻고 했잖음. 선신 만나서도 성공한 케이스일듯.
역시 믿음 소망 절망 하면 악마숭배 아니겠음? 사실 카이니아 패륜도 지 아빠보다 악마가 더 아빠같아서임 엌ㅋㅋㅋㅋㅋ -
125 카이니아 (5888866E+4) 2018. 1. 29. 오전 3:10:51? 뭐임? 왜 갑자기 내 레스 저따구임?
-
126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3:14:57?? 악마 숭배자를 줄여서 혼자 꿀을 덕차지할 셈이구나!!!
-
127 카이니아 (5888866E+4) 2018. 1. 29. 오전 3:29:10내 악마 뒤져서 더 빨 꿀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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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듀베리 (220023E+51) 2018. 1. 29. 오전 3:31:29그래서 더 꿀이지. 떡고물만 먹고 일은 안하는!
이제 자러감 내일봐! -
129 듀베리 (3572461E+5) 2018. 1. 29. 오후 7:09:11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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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12:18카이니아의 엔딩 잘 봤습니다. 펜시아드 백작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엔딩이군요. 그 과정에서 카이니아의 개성이 사라진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호국경의 형상은 저도 기억에 없는 아이템이군요. 제일 가까운건 발록의 가죽 갑옷이기는 한데. -
131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23:04아마 저 엔딩이 레이 없이 낼 수 있는 카이니아가 제일 행복한 엔딩일겁니다. 다른 행복한 엔딩은 제국을 떠나는 일이겠지만 카이니아로서는 펜시아드를 거의 멸망까지 몰아간 책임때문에 저렇게 속죄하는 것이 옳았다고 느꼈겠지요.
-
132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25:12>>129 댄스!
>>131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
133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28:08제가 옛날에 펜시아드의 자리를 주십시오 폐하! 라고 황제토크때 한 적이 있는데 그 꿈은 이루었군요.
조금 일그러지긴 했지만요 -
134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31:15황제도 바뀌었구요..
-
135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31:55황제 입장에선 카이니아는 변덕 심한 백작이겠군요. 좀 도와준다 싶더니 파벌 만들어서 등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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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32:44카이니아 입장에서는 적절한 조치입니다.
-
137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34:14과연 중도파는 얼마나 갈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저 시점에서 중도파에 참여할 수 있는 귀족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펜시아드 자작을 왜 카이니아가 보호했는지 궁금합니다. -
138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35:33초반에는 몇 되지 않습니다. 막 반란을 진압한 시점이기에 황권이 가장 강력한 세 가지 경우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막 건국되었거나,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거나, 반란 세력을 축출했거나. 그 중에서 3번입니다.
그건 유일하게 남은 피붙이라서 그렇습니다. -
139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36:30확실히 가만히 있다가는 남부는 그때 확실히 복속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군요
-
140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37:21잠깐. 어머니도 제 손으로 죽였나요
-
141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38:00>>139 그렇습니다.
>>140 어머니는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그것 까지는 생각치 않아서요. -
142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38:38아뇨 최소한 어머니는 자결했다는걸로 부탁드립니다.
이러다 후세 역사서에는 카이니아는 피도 눈물도 없는 얼음백작으로 나오겠군요 -
143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40:39그 정도가 적당하겠군요.
-
144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42:26지금까지 저지른 짓만 봐도 이후에 남부에선 영웅일지 몰라도 황제파에선 천하의 개샹놈이더라고요.
-
145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42:52원래 인생이란 그런겁니다.
-
146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43:21아직 인생 덜 살아본 레주가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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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44:31원래 인생은 20살 때 부터 다같이 늙어가는 것입니다.
-
148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45:40아니죠 인생은 파혼 1회차부터입니다.
내 주변에서 이걸로 진짜 까였고 결혼자금으로 모은 돈으로 차를 뽑았어요 젠장 -
149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46:48안타깝군요.
-
150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49:12결혼은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제꼴나거든요.
궁금한게. 레이 진행중 카이니아가 중요하게 나온 부분이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입니다.
우리 식당은 현재 쉬는중. 이유를 물어본다면 수도관이 터졌지... -
151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50:20진행중 말씀이십니까? 진행 중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
152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51:54엔딩 부근에서 질문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카이니아 = 패륜아가 떠나질 않네요 이거 ㅋㅋㅋ -
153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53:59레이와 카이니아는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당연히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다만 엔딩 중에서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만 거듭해서 일어났기 때문에 제가 따로 짜둔 플랜은 없습니다.
-
154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56:31그냥 이건 제 질문인데 엔딩까지 카이니아의 주요 적장 킬은 뭐뭐가 있나요.
이게 왜. 궁금한지 모르겠는데 명예 9999써서 말하면 얼마나 간지나나요
오러 1000쓰면 얼마나 강한가요
체력 9999면 뭐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저 기사되고 거의 몇달 안되어서 다리 오러 뚫었을텐데 이거가지고 기사단에선 무슨 말 없었나요. -
155 ◆18I0Tio3/k (6316776E+5) 2018. 1. 29. 오후 7:58:00다 말씀드리기에는 제가 시간이 없군요. 나중에 시간이 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씻고 점호 준비를 해야하니까요.
우선 이만 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다. -
156 카이니아 (6036033E+5) 2018. 1. 29. 오후 7:58:48떠나시오 국방의 전사여...
-
157 듀베리 (6951259E+4) 2018. 1. 30. 오후 3:59:31눈온다!
스레주 눈치운다! -
158 ◆18I0Tio3/k (6200158E+5) 2018. 1. 30. 오후 7:10:41여기는 봄 날씨 입니다.
주요 적장 킬
1. 네일러디 제일창
2. 헥턴
등등입니다. 자세하게 짜놓지는 않았네요 제가.
황제의 말보다 약간 약하게 들릴겁니다. 거의 대공급..?
그냥 잘 안죽고, 힘 세고...
기사단의 주요 인물들이 카이니아를 눈여겨 봤을겁니다. 전교 1등 보는 느낌? -
159 카이니아 (9308354E+5) 2018. 1. 30. 오후 8:18:04근데 다리 뚫었다고 누가 알아나 봐줬을지 ㅋㅋ
-
160 듀베리 (3012963E+5) 2018. 1. 30. 오후 10:38:46황제는 명예가 몇이길래 저것보다 쎄게 들림? ㄷㄷ
아 맞아.
듀베리는 이후에 종교생활이 어떻게됨?
천사랑 통하고 목사한테 쫓겨난건 기억나는데 -
161 이름 없음 (7876893E+6) 2018. 1. 31. 오전 9:48:20참치 게시판이 왠일로 떠들썩해서 와봤더니.....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군요. 발터주입니다. 이제 와서 이야기드리면 1기에선 가니메데, 2기에선 롤란도, 3기에서는 발터였지요. 스레주가 만드는 세계가, 이야기가 좋아서 몇년 내내 끈덕지게 따라댕겼던것 같네요. 그렇기에 동시에 스레주에게는 죄책감을 비롯한 여려 감정들이 많이 듭니다. 2기에서는 갑작스래 무단이탈 해버렸고, 3기 때는 제가 스레 엔딩내자고 종용한 쪽이었으니까요. 그렇기에 스레주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는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럴바에야 좀 더 지켜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런 감정도 지나가더군요. 지금은 옛 추억으로 좋은 기억들만 간직하고서 인생이 힘들 때 아 그랬던 적도 있었지, 라며 킥킥대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을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레스를 더 쓰지 않으려 해요. 왜냐면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는 편이 더 좋게 느껴지니까. 다른 반가운 분들도 많이 보이지만 저는 이 편이 나아 보입니다. 여하튼 돌아오셔서 반갑고, 또 감사드립니다 스레주. 잊지 않아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남은 군생활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잘 이겨내시고 어엿한 남자가 되서 사회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ps. 괜찮으시다면 가니메데와 발터의 앞길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아, 가능하다면 롤란도...는 무리려나.
ps2. 다른 모든 분들도 다시뵈서 정말 반가워요. 일일히 만나서 인사할 정도의 사정이 안되는게 아쉬울 다름 ㅠㅠ 지나가서 보면 모두들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
162 카이니아 (5373485E+6) 2018. 1. 31. 오전 11:35:05롤란도 엔딩은 아마 없을겁니다. 2기 당시 검의 시대는 초기화가 이루어진 뒤 유령기사단으로 리부트되었다고 예전부터 기억했었거든요
-
163 듀베리 (4476922E+6) 2018. 1. 31. 오후 4:12:51>>161 발발터다! ㅎㅇ!
발터 그 뭐냐 황제 죽어갈때 반란일으키고 반란군 통수치는 엔딩이 나올것임 아마! 배후자 발~터 -
164 듀베리 (4256852E+6) 2018. 2. 1. 오후 8:17:27ㄱㅅ
-
165 ◆18I0Tio3/k (3802192E+5) 2018. 2. 2. 오후 6:04:57>>159 기사단의 주요 인물들이 눈여겨보긴 했을 겁니다.
>>160 황제는 말할 때 명예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황제라는 직업 자체에 특수 스킬같은겁니다.
명예를 소모하지 않고 신과 인외의 존재를 제외한 존재들에게 무조건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종교 쪽으로는 엄청 발달하지는 않습니다. 천사한테 몇 번 도움을 받는 정도로 신실한 신도~평범한 신도 수준 정도까지는 될겁니다. 듀베리가 신앙을 엄청나게 중요시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161 반갑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가니메데
가니메데는 원래 제가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2기인 검의 시대보다 3기에서 더욱 활약하게 됩니다. 카이젤과 함께요. 3대는 현대 시대가 배경인데 그 때까지 엘프 수호성자로서 잘 살아있습니다. 주로 흡혈귀를 잡아내는 초국가적 협력기관의 주요 인물로서 등장합니다. 이 때 쯤 되면 예르하임 제국의 황제와 엇비슷한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지만 세간에는 이미 죽은 것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2. 발터
발터는 시온 백작가의 뒤에서 암약하게 됩니다. 시온 백작은 의외로 황제와 그 외의 세력 사이에서 갈등 중이었는데 발터와 끊임없이 부딫히다가 뉴 펜슬럿으로 유학간 누이와 함께 찾아온 발터와 얘기하게 됩니다.
시온 백작은 황제와 척지는 쪽으로 상당히 마음이 기운 상황이었으나 발터의 설득으로 인해 반란군에 들어가서 뒤통수를 치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발터는 끊임없이 뒤에서 시온 백작을 도우며 겉으로는 반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사보다는 정치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한 때 불명예스러운 한량 기사라는 칭호도 얻게됩니다.
이런 와중에 기어이 반란은 터지게 되고 발터는 뒤에서 시온 백작을 종용해 반군의 뒤를 치게 됩니다. 이후 일련의 사건들을 모조리 황제 앞에서 밝히며 발터는 배후자라는 칭호를 받게되며 전 대륙적으로 공포의 대상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반란군은 전 제국으로 퍼지게 되며 발터의 이야기는 종장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3. 초기화되어서 롤란도의 엔딩은 없습니다. 아마 있었다면 그냥 제국의 멸망을 이루던가 죽음이었을겁니다. -
166 에일린주! (4853986E+4) 2018. 2. 2. 오후 6:08:28우리 할아버지랑 아빠랑 오빠는 어찌 되셨지.
종교에서 뭐 달라진거 없나요 저는! -
167 ◆18I0Tio3/k (3802192E+5) 2018. 2. 2. 오후 6:11:37>>166 그냥 잘 살고 있다. 정도로 생각해두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성기사입니다. 안타깝게도 제국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몸이기에 주교같은 높은 지위는 갈 수 없습니다. -
168 에일린주! (4853986E+4) 2018. 2. 2. 오후 6:14:18수도원에서는 잘 되었나 궁금하네요! 인정은 받았는지!
-
169 ◆18I0Tio3/k (3802192E+5) 2018. 2. 2. 오후 6:20:34>>168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
170 에일린주! (4853986E+4) 2018. 2. 2. 오후 6:22:41뭐 유명한 일화는 없나요! 그러면 교단 내 입지는 어떤지!
-
171 ◆18I0Tio3/k (3802192E+5) 2018. 2. 2. 오후 6:55:24>>170 교단 내 입지는 상당한 편이지만 주교급 이상한테는 약간 밀리는 수준입니다.
유명한 일화는 진행 중에 만드시는 것이라서.. -
172 이름 없음 (6985094E+5) 2018. 2. 5. 오전 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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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름 없음 (6985094E+5) 2018. 2. 5. 오전 2:32:40아, 미안미안 나 조금 놀라있는 상태라 그래 조금 정주행하고 다시 와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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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세실주 (6985094E+5) 2018. 2. 5. 오전 2:47:04할말은 많지만 천천히 읽고 적어둘께.
당분간 볼사람은 없나보다. 뭐, 나 활동도 사실 오래 못했으니까... -
175 세실주 (6985094E+5) 2018. 2. 5. 오전 3:01:51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레주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린 트윗을 봤을때 나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 사실은, 나도 말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소중한 사람이 사고로 사라지고서 이리저리 방황하다 치유하기 위해서 들렀던 곳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그 마음, 이해가 가기도 해.
뭐, 가장 막판에 참여한 뒤에서 두번째(아마) 사람이지만. 세실은 아직도 여전히 아끼는 아이야. 내 취향이 가득 담겨있기도 하고. 아직까지 에버노트가 즐겨찾기로 저장도 되어있고... 그치만 이렇게라도 아주 약간의 단편적인 아이의 끝이라도 보아서 정말, 진심으로 행복하네.
으음... 뭐! 너무 내가 마지막에 와서 추억을 나눌 사이가 없네. 당시 고3이었기때문에 일상도 많이 나누지 못했고. 궁금한거라면, 그 사진이 담긴 로켓의 이야기라던가 어떻게 철혈이라는 이름을 손에 쥐었는가 정도야.
굳이 답해주지 않아도 좋지만, 해주면 기쁠 것 같아. -
176 ◆18I0Tio3/k (4932414E+5) 2018. 2. 5. 오전 11:09:12>>175
반갑습니다. 트윗이라는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친목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친목은 예나 지금이나 제가 제일 터부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사진이 담긴 로켓은 초상화가 담겨있는 로켓으로, 세실이 아주 어려 기억조차 할 수 없던 시절 큰 마음을 먹고 부모님이 돈을 내서 한 무명화가에게 부탁한 가족 초상화입니다. 이는 세실의 성장을 위한 장치 중에 하나였으며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이성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로켓의 초상화가 어떤 초상화인지 완전히 알게 된 세실은 정신적으로 힘들 때 마다 이 초상화를 보게 되면서 초상화는 더 뛰어난 아이템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2. 철혈이라는 칭호는 위의 초상화와 관계가 있습니다. 초상화를 통해 정신적인 아픔을 느낄 때 마다 그것을 치유해 냉철한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필요할 때는 인간적인 면모를 버리고 철두철미한 계획과 때로는 소수의 희생을 통해 큰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고 고통을 받을 때에 세르난데스와의 전쟁이 터지게되고 제국 내에서 소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되자 세실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많은 사람을 구해냈고 동시에 기사들을 지휘해 적들을 완벽하게 섬멸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실은 자신의 몸도 버릴 수 있는 사람이자 희생도 감수하는 사람으로 알려지며 철혈. 이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이후 제국 내에서 결국 반란이 일어나게 되고 세실의 이야기는 종장을 향해 치닫습니다. -
177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12:40:21>>176 내가미쳤ㅇ나봐 미안 트위터 하고있어서 순간 햇갈렸어. 트윗 ->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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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12:43:21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알았어. :D.
이렇게 무온가의 끝을 맺으니 싱숭생숭한 기분이네. 레주도 푹 쉬고 원하는바를 다했으면 좋겠다.
그 의문점 하나가 더 있는데 그 로켓이 아마 해적? 의 드롭템인걸로 기억하는데 어째서 거기서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 -
179 ◆18I0Tio3/k (4932414E+5) 2018. 2. 5. 오후 12:45:05>>178 흐르고 흐르고 흐르다가 이루어진 일입니다. 일단 세계관을 창조했던 저이기 때문에 최대한 손을 써서 만들어낸겁니다. 진행하면서 좀 더 개연성있는 이야기가 되었을텐데 그렇지 못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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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12:47:45(칼답이 놀랍다) 그런 경유구나. 하긴 확실히 세실은 정신적으로 많이 위태롭긴 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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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I0Tio3/k (4932414E+5) 2018. 2. 5. 오후 12:49:59군대에는 사지방이라는게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는 합니다.
>>180 저 또한 그리 생각합니다. -
182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12:52:22! 이름만 들어본 그곳이야.
100% 충성심보단, 맹목적인 기댐. 자신이 살았다는것을 증명하는 듯한 호승심. 사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아이니까 꽤 자주 생각했었어. -
183 ◆18I0Tio3/k (4932414E+5) 2018. 2. 5. 오후 12:53:50>>182 저도 이름만 들어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구하는 것을 계기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살아있다는걸 알기 위해선 다른 존재에 매달려야하는게 세실인데 그걸 타인을 구할 때라던지 등으로 생각해서 엔딩을 이렇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
184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1:47:22괜찮아 나는 이름만...들을꺼같아. 우리나라 군인들 파이팅이야 \(0ㅂ0)/...
으응...! 맞아 그럴 것 같아. 자신이 살아있음으로 생기는 영향력을 적나라하게 보인다면 발전할 기로가 열릴지도 몰랐다 생각해. 역시 검시는 시트부터 검수가 있는게 이런점이 좋네! -
185 ◆18I0Tio3/k (4932414E+5) 2018. 2. 5. 오후 1:56:1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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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1:57:59응응! 레주도 수고많았고 푹 쉬길 바래! 난 몇일 잠시동안 스레에 있지 않을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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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18I0Tio3/k (4932414E+5) 2018. 2. 5. 오후 2:02:30나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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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세실주 (1439376E+5) 2018. 2. 5. 오후 2:10:14(눈물 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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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이름 없음 (0429953E+5) 2018. 9. 21. 오후 6:41:25갱신. 해도 될려나? 캡틴 아직 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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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이름 없음 (569618E+54) 2018. 9. 21. 오후 6:44:34H-oy! 거기 안녕! 난 스레주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우리 스레가 갱신되서 깜짝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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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름 없음 (7686373E+5) 2018. 9. 21. 오후 7:01:29>>190 음 안녕
별일은 아니고 혹시 캡틴이 있다면 전역하고 리부트나 후속작 어장을 만들지 물어보고 싶었거든 -
192 이름 없음 (8709077E+5) 2018. 9. 21. 오후 8:09:10>>191 오 그렇구망! 캡띤 다시 와서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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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18I0Tio3/k (8190728E+5) 2018. 9. 22. 오전 9:47:18네 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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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18I0Tio3/k (8190728E+5) 2018. 9. 22. 오전 9:59:01전역한 뒤에 검의 시대 세계관은 더 이상 건드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신에 따로 2~3달 안에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검의 시대는 제가 두 번이나 침몰시켜버렸고, 제게 과분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
195 이름 없음 (6788581E+5) 2018. 9. 22. 오전 10:13:23>>194 올 때 메로나. 근데 언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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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18I0Tio3/k (8190728E+5) 2018. 9. 22. 오전 10:14:38>>195 메로나는 px에서 260원에 판매중입니다.
일단 전역부터 해야지요.. -
197 이름 없음 (9984244E+5) 2018. 9. 22. 오전 10:45:36>>196 260원 군대는 별세계구나......
전역! 전역은 언제인가! -
198 이름 없음 (6440034E+5) 2018. 9. 22. 오전 11:46:26조금 이상한 부분인데 캡틴은 충분히 할만큼 해줬다고 생각해.
처음은 편파멀티에 질려서 두번째는 레스주들의 참여도 부족 때문 아니였어? 부족한 캡틴에 과분한 세계관이 아니야. 레스주들에게 너무 과분한 캡틴 이였지.
만약 전역해서 새 어장을 열 생각이 있다면 가끔 설정 좀 올려 줄 수 있을까? -
199 ◆18I0Tio3/k (8190728E+5) 2018. 9. 22. 오후 2:36:56>>197 내년이라고만 알려드릴 것 같습니다.
>>198 그렇지 않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검의 시대 세계관과는 완전 다른 세계관입니다. 그걸 여기에 올리기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전역이 다가올 때에 홈페이지를 개방할 생각은 있습니다. -
200 이름 없음 (5202047E+5) 2018. 9. 22. 오후 3:33:55이 보트의 참치는 아니지만 육성이라서 들러봤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육성은 죄 다 지금은 못 하는 것 같네. -
201 이름 없음 (6440034E+5) 2018. 9. 22. 오후 6:35:47이건 단순한 팬심으로 물어보는 건데.
오프레로 혹시 검의 시대에서 아쉬웠거나 사실은 이런 부분이 좋았다. 혹은 플레이어들은 이런 스킬도 얻을 수 있었다 같은 걸 알려 줄 수 있을까?
정주행 중인데 너무 재밌어서 더 아쉽네.. -
202 이름 없음 (5870128E+5) 2018. 9. 22. 오후 7:07:03간만에 들어왔더니 갱신되어있군요.
카니주가 왔다갑니다: -
203 ◆18I0Tio3/k (8190728E+5) 2018. 9. 22. 오후 7:23:48>>201 이미 엔딩이 난 스레인데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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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이름 없음 (2249458E+5) 2018. 9. 22. 오후 7:36:03>>202 아죠시 ㅎㅇ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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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름 없음 (6440034E+5) 2018. 9. 22. 오후 7:37:51>>203 그렇구나 알았어 응.
정주행 하는데 마수들과 제국 상황이 딱 재밌는 순간에 동결되서 많이 아쉽다.. -
206 이름 없음 (3013321E+6) 2018. 9. 22. 오후 8:25:441. 저 내년 2월에 결혼합니다. 이번에는 빠꾸 없어요.
2. 제 이름으로 작은 레스토랑 하나 냅니다. 텔레파시로 검의 시대 레스주 영혼인증하시면 식당 무료임.
3. 내년에 제가 참여한다면 저는 17세 여고생이 될겁니다. 걸쭉하게요 -
207 이름 없음 (2309113E+5) 2018. 9. 22. 오후 10:08:45>>206 결혼 축하 선물로 이몸이 듀베리 주 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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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름 없음 (3013321E+6) 2018. 9. 22. 오후 11:52:14>>207 영혼 인증 하시면 제가 최고의 고기로 만들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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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이름 없음 (5632671E+5) 2018. 9. 22. 오후 11:54:19이 스레 엔딩났고 다 끝난거 아니야? 잡담은 적당히 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 다른 엔딩난 스레들은 이렇게 모여서 잡담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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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름 없음 (0974872E+6) 2018. 9. 23. 오전 9:06:23스레주 보고 싶고 불러보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근데 자기 신상 밝히고 잡담하는건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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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8I0Tio3/k (8703229E+5) 2018. 9. 23. 오후 5:18:01>>209
>>210
이 말이 맞습니다.
엔딩이 났으니 앞으로는 잡담 등 레스를 올리는 행위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이 시간 이후부터 레스를 남기지 않겠습니다.
지적해주신 두 분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
212 이름 없음 (8676503E+4) 2019. 3. 21. 오후 10:26:04이제 슬슬 전역했지 않을까 싶어서. 레스를 남기지 않는다고 해도 남겨봐.
새 스레 설정 홈페이지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
213 이름 없음◆18I0Tio3/k (0606159E+4) 2019. 4. 14. 오전 1:56:00>>212 스레주가 재수 준비중이라 새스레 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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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이름 없음 (246078E+53) 2019. 4. 14. 오후 2:40:38>>213 아,, 그렇구나 힘내 스레주. 언제나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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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이름 없음◆18I0Tio3/k (5334312E+5) 2019. 4. 15. 오후 4:11:28>>214 재수 성공하면 돌아오겠습니다. 사이트는 거의 완성된 상황입니다. 사이트 주소를 여기에 올린다던가 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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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름 없음◆18I0Tio3/k (5334312E+5) 2019. 4. 15. 오후 4:28:38아 아니다. 당장 시작하면 재수 시작하기 전에 끝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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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름 없음 (876942E+53) 2019. 4. 15. 오후 8:47:36>>215 난입인데 새 스레 파고 올리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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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이름 없음◆18I0Tio3/k (5334312E+5) 2019. 4. 15. 오후 8:52: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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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이름 없음◆18I0Tio3/k (5334312E+5) 2019. 4. 15. 오후 8:52:50새스레는 참치에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스레딕에서 진행합니다.
이 레스를 마지막으로 스레주는 더 이상 이리로 오지 않겠습니다. -
220 이름 없음 (199549E+65) 2020. 3. 28. 오전 4: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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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아이작 (6488077E+6) 2020. 3. 30. 오후 4:03:08굉장히 오랜만에, 우연찮게 발견했네요. 마지막이 참 아쉬웠었는데, 이렇게라도 끝맺음이 되다니 참 다행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