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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 1. 24. 오후 7:46:24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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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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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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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제18장 >1516724112> -
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40894E+5) 2018. 1. 24. 오후 9:28:33세워놨으니까 여길루 이동해주면 돼~ 다들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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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31:18부캡이... 선수... 쳤어...(시이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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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9:31:54예에~ 마지막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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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32:07(정신못차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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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일린 - 아리나 (6034256E+5) 2018. 1. 24. 오후 9:32:10"그래도 무언가 불길하네요. 그래.. 굳이 비유하자면, 폭풍 전의 고요함. 같은 느낌입니다만.."
불안한 듯이 늑대의 꼬리가 세차게 바닥을 툭툭 내리치고, 바닥이 살짝 패여나가자 끄응. 소리를 내며 꼬리를 멈춘 늑대는 그녀를 바라본다.
"예. 돌아가도록 하죠."
눈을 깜빡인 늑대는 아리나의 곁에 다가와 섰고, 아까 그게 또 되냐고 물으며 기대하듯이 방방 뛰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다가 피식 웃는다.
"...죄송합니다만, 싫습니다. 미안하게 됬군요, 그대." -
6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9:32:27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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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9:32:45새판으로 넘어온기념으루 돌릴사람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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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32:54캡틴이 저렇게 말씀은 하셨는데.......... 초반에 탈탈탈....예약이라는 건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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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33:24돌리면서 봤는데 소류 시트 내린거 확인했어. 부담되면 어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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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9:34:56>>9 네. 소류까진 감당이 안돼서...(먼눈)
>>8 하하하....(외면) -
1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34:58>>8 아니 탈탈은 방금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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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9:3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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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l_
∠: :__,∠-―-、―-、rュェ、 _ ヽ __
..ヘ.__γ´ r升`フ `Y´¨ヽ__ \ :. , 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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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フ ̄` ア / ∧l l ! ハノィrニミ<´ __\ ノ / /
/ / イ l l |∨\ト、/ /テハヽ`ー‐´/ `ヽト、 / l
l ! |ノ | |ヽ/゙テハ 乂ソ/ ノ | ! / \. / | << “ 한결같지만 동시에 늘 새로운 이야기를 자아내는 새로운 곳 도달했어!
ゝ---‐、|ノ| ト、| ト、 乂ソ , ム//l 弋´__r ´ ヽ) ____ _ ___l 이걸로 19번째네! ”
/ノ ∨ヽ\ム <´  ̄ソ // // 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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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 /: : :.:.\ /´ _/イミ<.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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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_:_:_:/  ̄ -
13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36:14붕소 산소 칼륨 황 우라늄 질소 갈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
1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36:24>>11 ....엗...캡틴.. 지나친 팩트는 폭력이에요... (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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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9:36:32>>10
헉 소류 시트 내렸어어용???? ㅠㅠ -
16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 1. 24. 오후 9:36:56아나이스는 자기가 생각해도 에일린의 말에 반박할 거리가 없는 듯이 가만히 입을 다물고, 밟힌 발을 붙잡고 끙끙거릴 뿐이였다. 낄낄거리는 모습을 흘끔거리며 쏘아본다.
"너도 유치하기는 마찬가지거든."
하지만 지금의 에일린은 외모 뿐만 아니라 속까지 전부 다 어려진 듯이 보였으니, 어쩌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당연할 지도 몰랐다. 아나이스가 그것을 인정할 리는 없겠지만.
"늑대가 변덕스러웠나.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늑대도 개과에 속하는데?"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치기에는 많이 빈약한 것 같았지만 타당했기에 납득한 뒤 두번째 말에는 그렇지 못하다는 듯이 반박한다.
"맞아. 내가 붙잡혔다면 넌 사실 환상종이라는 것을 다 밝혀버릴 생각이였거든."
아까 전에 도망친다면 아빠라고 부르면서 울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것의 보복과도 비슷했다. 그러니까 잘 선택한 거라고 생긋 미소지으며 중얼거렸다.
"아픈지 어떤지 알고 싶다면 스스로의 손을 깨물어 보는 편을 추천하지."
아나이스는 다시금 손을 깨무려고 시도하는 것에 들이밀었던 손을 잽싸게 뒤로 빼내버린다. 상처가 안 났다가 안 아픈 건 아니였고, 다시 물리는 것은 사양하고 싶었다.
"분명 허가는 받았을 텐데. 그리고-"
당연히 설마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매달린 에일린이 얌전한 것을 확인한 뒤에 아나이스는 그 상태로 미리 봐 두었던 골목길로 확실히 빠른 속도로 걷기 시작했다.
"이편이 훨씬 더 빠르니까." -
17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37:03아, 맞아요. 소류 시트 내린 거 그 전에 확인했었는데... 하긴 저도 감당이 안 돼서 쌍둥이 시트를 내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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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37:21>>14 아니 전개상 초반 탈곡기는 방금이었다고. 2페이즈에서는 전투없을테고 3페이즈는 2페이즈 두배정도로 굴릴꺼지만 보정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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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9:37:26마솝 버튼을 누르니 판이 갈려 있었다!! 안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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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트로피카나의 요정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37:52>>13
BOKSUNGa TaK TaK TaK TRuPICaNa~ -
2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9:38:03>1516724112>985
이전에도 한번 예시를 올려봤지만 한번 더 올려보죠 !
쥬피앙이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면 대충 이런 비슷한 느낌일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8kI1na3S2M -
22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38:0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곡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탈곡기냐구요 ... 탈곡기긴했는데..그래도 탈곡기라니!!!(이상함)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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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39:54이레네의 능력은 공개는 못하지만 능력발현조건은 까다롭지만 세월이 무섭게 그능력을 계속 스택쌓아서 무서울수밖에 없다라는게 맞겠지.
조건은 까다로운데 성립하면 디메리트가 없으니까. -
24 에일린주 (6009682E+5) 2018. 1. 24. 오후 9:41:40저녁먹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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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41:41>>23
그런 건가요? 하긴 쌓이면 무섭죠. 뭐든.
예를 들면 사람의 분노와 악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이던 것이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폭발하면 그 때부터는 후폭풍이 밀려오니까... -
26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41:54에일린주 잘다녀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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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42:23>>23 조건 성립에 능력발현이 되면 ........... (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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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42:38표현하자면 원념을 400년동안 깎아 세공한 요도(妖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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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9:43:07>>15 네에. 아무래도 소류까지는 감당이 힘들더라구요.
>>17 이래놓고 또 부캐내면 때찌때찌 해주세요(광광)
>>23 호에에 현실왜곡이라도 되는 걸까요? -
30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 1. 24. 오후 9:43:56"푹풍 전의 고요함. 그래, 맞는 말일지도 몰라."
아리나가 멍하게 고개를 들어 만개한 벚꽃을 보았다. 불길, 그 자체였다.
아리나는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 에일린을 향했다. 어째서인지 지쳐보이는 눈빛이었다.
"어서. 돌아가자... 뭐라고? 안된다고? 왜에! 그거 엄청 재미있었는데."
아리나가 칭얼거리 듯이 말했다. 어쩌지 분명 엄청 재미있을텐데. 아리나가 아쉬운듯 중얼거렸다.
"됐어. 그러면 다른 놀이를 생각해보지. 아주 재미있는 놀이로 말이야!"
아리나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주위를 살폈다. 딱히 재미있는 것은 없어 보였다. 그전에 어서 이 장소를 벗어나고 싶었다. 그녀는 에일린의 소매를 잡고 빠른 걸음으로 벚꽃으로 부터 멀어졌다. 그러고 보니 이 곳은 경계선, 북쪽으로는 보레아스, 남쪽으로는 노토스가 있었다. 아리나는 헤어질 거면 이곳에서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녀 답지 않은 올바른 판단이었다. 아리나는 뒤를 돌아 에일린을 보았다.
"난 이만 가볼게. 좀 더 놀고 싶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곤란해."
아리나가 제 머리를 톡톡 쳤다. 지금은 휴식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리나는 특유의 삐뚜름한 미소를 지으며 작별인사를 고했다.
"내가 사준 사과는 잘먹고, 난 간다!"
//막레해도 될까요? -
31 아리나 - 레오닉 (9499457E+6) 2018. 1. 24. 오후 9:44:26”아니. 오늘은 왠지 밖에서 자고 싶은 날이야.“
아리나가 씨익 웃었다.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그렇지만 아리나는 굳이 설명하지 않았다. 아리나는 밀폐된 공간을 싫어했다. 혼자 있을 때에는 더더욱.
”무병을 위해, 장수를 위해라... 좋아! 우리 오랫동안 살아보자고!“
100살까지 살아주마. 아리나가 다짐했다. 물론 이 시대에서 100살까지 산다는 것은 환상종으로 오해받기 아주 좋은 것이었지만 아리나는 상관쓰지 않기로 했다. 이 세상은 아직 볼만한 게 많으니 오래오래 살아서 모두 봐주마.
아리나는 어서 식기를 들고 감자를 집었다. 큰 알감자를 한입에 넣어버린 아리나가 우물우물 씹었다. 분명 뜨거울 텐데 아무렇지도 않아 보인다.
”맛있어!“
입에는 아직 감자가 있어 웅얼거리는 것에 가까웠다. 아리나는 제 보조 접시에 바쁘게 감자요리를 채워 넣었다. 지금만큼은 그녀의 온 관심이 먹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다. 아리나는 거의 코를 접시에 밖을 듯이 들이대고 흡입하듯이 감자를 삼키고 있었다.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가득 채워져 있던 보조접시가 바닥을 들어내고 있었다. 어쩜 저렇게 빠르게 먹는 것인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제야 좀 배부르네.“
몸을 의자에 편하게 기대어 웃고있는 아리나는 누가보아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고작 음식으로 저렇게 행복해하는 사람도 보기 드믈 것이다.
”트로.. 뭐?“
아리나는 그렇게 긴 단어를 한 번에 기억하지 못한다. 아리나는 어째서인지 익숙한 리듬감이 머릿속에 울리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방금 노래 뭐였지? 왜 익숙한거지? 머리가 복잡해진다. 스스로의 한계를 잘 아는 아리나는 다시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고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아니야. 됐어. 어찌되었든 제법 맛있네.“ -
32 이름 없음 (5554184E+5) 2018. 1. 24. 오후 9:44:27에일린주 다녀와요!!
>>28 원념을 400년동안..엄청나게 무시무시한데요 -
33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44:30>>29
음, 때찌해드리는 대신 케이크를 준비하고 환영을 해드리죠! -
34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9:44:37에일린주 잘 다녀오세요!
>>28 혈검 아수라 같은 느낌인가요? -
35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45:23>>28
원념이 응축되고 응축되어 이루어진 검이라. 멋있군요. -
36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9:45:30헛 늦어버렸군요... 에일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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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45:59에일린주 다녀오세요!
400년산 원념......... 아 겁난다.. -
38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9:46:50다녕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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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47:26이레네 부하를 만들어줘야하는데 지원이 전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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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48:37>>39
사실 저도 마음만 같아선 하고 싶은데 이레네의 부하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성격적으로 영 굴리는 게 힘들 것 같아서... -
4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9:49:22
_ノ\
./>' / \__
///| // \|⌒´ ̄ ̄ ̄`ヽ、
.〉 〉〉| } }'⌒>┘ ___ 、 >>28
} } } |_j_j_/}>ヘニ/r―< \ \
\/ ./⌒>ァ7 >┘/ /: `く ̄>{ << “ 도(刀)를 매개체로 하여 그곳에 무량대수의 집합 무의식을 힘을 한곳에 집중하여 일시적으로
__/7 人__/ヘ ∨ { /.―<//| } ヘ∧〈__ 현실을 바꾸는 것일까요. 비슷한 것이라면 어느 연금술사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현자의 돌처럼. ”
__, { 〉 .{ l { } ノ示ミ'´//示イ | |ノヽ`ー‐''/⌒⌒⌒
.\\.〉 } } l ∨l:以ソ 〈ソ∨ 人リ } ./
\ヽ∧/ ∧ 小、 、 /イ}/イ__//
ノ イ 人 } ト|、>/ ̄ ̄\{ { {一 '′
/ Vハ >{〈〈/rx―‐ヘリ
____ / Vハ // 艾ヘVヘニ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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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ー┘r‐}. 分ノ .| ||〉
ヽ/^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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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알폰스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9:49:42자 그럼 알폰스를 앵화성역으로 보낼 생각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43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9:50:01혹시 일상 돌리실 분 계시다면 언제든지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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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50:03아맞다. 레이드전은 다이스 쓸거다. 너희들 다이스 수치 합에서 적방어치 다이스를 빼는씩으로 너희들 체력은 공유하는 느낌이 될거고.
그반대로 적 다이스 수치 - 너희들 다이스 수치 합으로 피해 판정내릴거임. 이 피해판정이 얼마 누적되느냐 따라서 승패를 가를거고.
만약에 레이드 저지 실패에는 이야기를 되돌려서 리트라이 하거나 변수를 좀 넣는식으로 이야기는 반드시 진행할예정. -
4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51:04>>42
위키보면 알겠지만 지원해서 갔다는식으로 하면된다. -
46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51:10아 음 맞다, 그러고보니까 오늘 아니면 내일은 앵화성역 관련으로 뭐 하려고 했는데
얜 몸 사리는 편이니까 잔류하는 쪽일까요 아마... -
47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52:35음, 안 간다는 편으로 하려면 이 기간동안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으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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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9:52:50레이드전은 다이스로군요! 이레네 부하는 제가 캐릭터 짜는데 한 세월이 걸려서 짤 수 있을지 없을지를 모르겠..
으으 이벤트 배경으로 일상도 돌려보고 싶은데 멀티는 또...벚꽃놀이 하고 싶다! 벚꽃놀이 하기에는 지나치게 위험한 지역이지만..ㅋㅋㅋㅋ -
4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53:59>>47 그경우에는 교황청에서 조사원들이 들어오는 보고를 전화로받아 기록하는 역할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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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54:01이레네 부하 짜는 게 얼마나 걸릴질 모르겠다....... 입니다.. 부하 지원을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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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9:54:48>>49
그럼 시이는 기록 역으로 하죠... -
5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55:15그리고 전화를 줬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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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9:55:34이레네 부하를 지원할수있슴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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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9:55:50벽돌전화(때리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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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9:56:32이레네 부하 지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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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9:57:42>>54 그런방식으로 쓰는 거였습니까?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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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9:58:40>>54 역시 전화기는 훌륭한 공격수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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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9:59:06>>54 여차할때 전화기로 후드리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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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0:06지원할수있는데 3페이즈초반부는 아마 이레네 부하 굴린다고 멀티하기는 힘들거임. 지원자격이 그래서 그동안은 자기캐릭 안굴릴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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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00:11
_, --─- 、
, -―'´ ヽ、
, -ー- 、/ \
、':マ,:.:.:.:.:.:.:,‐-'-、 ヽ、
ヽ:マ,-ー´'l`l, ヽ_/ヽ-‐ ´/ヽ、 ヽ、
/:.:.:.:.:.:.:.:.| ヽ__{、 `ヽ: :/: :´,ヽ|_ヽ, }
/ 、:.:.:.:.:.:.:.::.:゙/: :/:/: ://: : /: : : /:/: :ゝl_ヽ l、
ヽヾ',:.:.:.:.:.:.:/: :/: :{: :,i-‐-/、: : /'/'T´|´-、l_ |
ヽ||:.:.:.:.:.:i: : l: : :|: :|/l: / ヽ;/ ゝィーi、|: ヽl`ヽ /
、マ、:.:.:|: : |: : : :l: l ,{、_., ´ '{:::り'l: :,`ー、}-‐´、 << “ 지원해볼까 계속 생각봤지만... 배역이 배역이니 만큼 캐릭터 운용이 힘들것 같네요.”
ヽ二_ヽ: l: : : ヽ:ゝ  ̄ , `"´//|: :`ー´'`"
´`、 t 、: : ヽ'"´`ヽ 、 _,‐'.: :/:/:,l: :|
,-'/`リ´`ヽ;ノ _、'/l`ー 'l´ /l: :/i:lノ´-' 、
,ー'´ '、 | `lー'´,、´/l ゝ、_|/,-,_ ゝ ` ヽ
/, - ‐ ヘ ヽi' l/ 'ミ/ | / //-,'´ヽ / ノ\ \
// ヽ_`| i _ゞ|/o´ヽニ/ゞ' ヽ / ./ 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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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o/ ノ ヽ \ \
ヽ ゞl lー- ,__ ,.ゝ } \ ヽ
ヽ _ `', /-、  ̄`ゞ-、``ゝ、 , -、,/、 人 _, -─ 、 ヾ、
`、/ `´ ヽ'´ / ` ー - 、_ `ヾ,'ノ_.ヽ_` ヽ/ ` ゝ
/  ̄ ゝ´:.:.:.:.:.:./
/ヽ /'ヽ_ ノ ゝ、 ヽー,:.:.:ヽ -
6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00:16그런 방식이었나요...! 와아, 역시 전화기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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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1:10캐릭터 조건은 과거에 죽었으며 인간이랑 환상종 모두에게 원한을 가지고있고 생전에 양쪽 진영의 공존을바라다가 무자비하게 죽음당한자. 400년전 인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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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1:57이벤트는 단문을 지향하고있으니 너무 부담가질필요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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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에일린주 (3900709E+5) 2018. 1. 24. 오후 10:02:17>>30 네. 아리나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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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0:02:48흠흠 너무 한정적인 설정이라 머리가 잘안돌아가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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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3:25기간은 2페이즈 전까지는 완성이 되어야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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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3:40아니 2페이즈 완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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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03:43>>64 넵! 에일린주도 수고하셨어요! 중간에 모바일로 갈아타는 바람에 상태가 좋지 않았네요...(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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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0:03:52전화기ㅋㅋㄱㅋㄱㅋㅋㅋ 그걸로 때려잡는 건가요ㅋㅋㄱㅋㄱ (동공지진)
>>62 시트 스레에 올리면 되나요? -
7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04:40어 그럼 동화석도 전화기처럼 여차할 때 무기로 쓸 수 있나요?(질문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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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5:01아니 위키를 통해서 작성해줘야함. 굳이 검수를 받을거면 나있을때 어장에서 시트 한번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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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05:04에일린주 아리나주 돌리느라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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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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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_ /: : : :' : イ: :下雫≧、 }: ://|:_,.:イ: : : : }: : ∧:}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던 이레네 동료 시트는 평소에는 사람 형태지만
{ : : / : : : : }: : : : :「 ' ム'|: /: \': : \ 본체는 거대한 백사(白蛇)의 형태인 이무기 정도쯤으로 생각해 봤지만요. ”
| : ∧: : : : /: : : :从:、 ` ' 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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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40894E+5) 2018. 1. 24. 오후 10:05:05볼링치러왓음..... 술먹고 볼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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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에일린주 (3900709E+5) 2018. 1. 24. 오후 10:05:26앗 뭔가 부하로 좋은 설정이 생각났다.
캡틴. 지원 캐릭터의 프라이머리에는 제한이 없나요. 그리고 월야 세계관 속의 400년 전 인물. 즉, 지원자의 순수100퍼 창작캐도 되는 건가요! -
76 에일린주 (3900709E+5) 2018. 1. 24. 오후 10:06:03그리고 왜 전 술안주로 배를 깎고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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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06:34>>76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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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0:06:44>>74 안녕하세요 부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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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06:59프라이머리는 제한없음. 애초에 최소둘이상은 대적해야만 이길수잇는 상대로 생각해둠. 프시케의 4분의 3정도의 빠워를 생각하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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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10:07:13부캡, 원래 볼링은 술먹고 쳐야 제맛입니다 (엄지척)
>>76 엗..? (동공지진) -
8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07:23>>74
안녕하새오 부캡!
>>76
??? 어째서??? -
8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07:33>>74 어서와요 부캡! 볼링 재미있게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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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07:37>>74 술 먹고 볼링이요...? 부캡 승리해서 돌아오세요!!
>>76 어...배는 맛있으니까요!(?) 진짜 왜 깎고 계시는거지 -
8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40894E+5) 2018. 1. 24. 오후 10:08:55ㅋㅋㅋㅋㅋㅋ 조오아~ 힘내볼까~~!!! 오늘은 칵테일이 아니라 맥주라서 상태 오케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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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09:01
|::|\ /:://:::::::\ /´ ̄ ̄ ̄ ̄ ̄ ̄> 、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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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 \ /ニ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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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 어서와요ㅡ 부캡틴. 볼링은 재미있게 즐기고 계시나요?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ヽ:.| /イ--/ \/ {: //_ノ ` \Ⅵ \二/
リ / ,.ィ'/乂∧-|/イ | `ヽ、 ∨
{/:.:.:/:.:./:.:.}イ_ノ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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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匸乂\_ム / \ ノ__ノ、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匸j!-、ノ ¨¨ ´ / /-、_,ノ ∨:.:.:.:.:.:.:.:∧
| 匸/_〈 //:.ーrヽ }:.:.:.:.:.:.:./:.:.} -
86 알폰스 - 앵화성역 (2505849E+5) 2018. 1. 24. 오후 10:09:38[[ 양광신성회 번외 의회기록.
최근 국경지역에 피어난 비정상적인 높이의 벚꽃나무 현상에 대해서 보고합니다.
눈이내리는 겨울의 막바지인데도 벚꽃은 만개한채로 계속해서 꽃이 떨어지지 않은채 피어있기를 3주가 넘었습니다.
이 자체만으로는 큰 위험이 되지않지만, 이 인근에서 일어나는 연속 살인사건. 피해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않으며, 조사단 한 명도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사망하였습니다.
이에 이 사건은 많은 피해자를 현재진행형으로 발생시키고있어 적측인 환상종의 이변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바 이단심문관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하겠습니다.
의결결과 : 만장일치 찬성.
의결결과에 따라 지원을 원하는 이단심문관은 최근에 개발된 휴대전화를 지급받아 반드시, 교황청과 주기적인 연락을 받아야하며, 유사시에는 괴한에 대한 보고용도로서 활용을 권장합니다.]]
멀리 떨어진 이 곳에도 확연하게 눈에 들어오는 분홍색의 구름이 휘감은 것 같은 나무. 그 구름 아래로 연분홍 빛 빗방울이 조용히 바람따라 지면을 향해 흘러내린다.
고개를 들어올려도 정말 아늑하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는 그 벚나무는 보는 사람을 향해 이곳에 오면 즐거울거라는 듯 유혹하는 무희와 같이 살랑 거린다.
이미 바닥에 분홍색의 돗자리를 깔아놓은 듯 한, 숨을 내쉬면 새하얀 입김이 허공에 흩어지는 이 한겨울에 마치 봄의 낙원같이 피어오른 그 수상한 벚나무.
교단은 저곳을 앵화성역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장소는 그 아름다움에 홀려 방문하는 이의 목숨을 거두어가는 그야말로 유혹하는 마물-
그 호사스러운 벚나무에 홀려 죽어가는 그 순간에도 연분홍빛 환상에 잠겨 스스로가 죽어가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생명의 불씨를 꺼트리는 장소.
저 연분홍빛 벚나무는 그 죽은이들의 생명을 빨아먹는 요사스러운 나무일지도 모른다.
국경지대 인근에 한 대의 마차가 멈춰섰다-
말 들은 요사스러운 분위기에 진정을 못하는지 연신 투레질을 하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었다.
마부는 쓰고있는 모자를 어루만지며 뒷자석에 탄 손님에게 도착했음을 알린다- 조심스럽게 마차의 문이 열리며 벚나무와 어울리지 않는 흑빛 사내가 마차에서 내린다.
까마귀가면을 쓰고 있는 그 남자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시종과 함께 내리며 마부에게 사례비를 건네주고는 조용히 벚나무를 바라봤다-
침묵으로 일관하기를 한참- 흰색 입김을 내뱉으며 까마귀의 남자는 입을 열었다.
"그렇군요- 저게 그 조사하라는 벚나무 인가요? 기대이상 입니다. 얼마나 많은 인간을 죽여서 저렇게 높은 벚나무를 생성했을까요?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안그렇습니까 아리아?"
"- 도련님 부디 몸조심 해주시길-"
프레드릭가의 가주, 교단의 흉조와 기계장치의 아가씨는 사건의 중심인 앵화성역에 도달하였다.
//도착-! -
8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11:44이야 알폰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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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13:09오호 알폰스는 앵화성역에 도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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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0:13:29흚..한번 지원이나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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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0061364E+5) 2018. 1. 24. 오후 10:14:33캐릭터 짜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원률이 늘었어 ㅋㅋㅋㅋ 음!! 다들 힘내서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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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0:15:10아니 이럴땐 오히려 개인 이벤트를 짜는게 더 잘먹히겠구만
극장판이 끝나구 쿠키영상 같은 느낌으루다! -
92 에일린 - 아나이스 (7360814E+6) 2018. 1. 24. 오후 10:16:39"응! 나 유치해! 근데 난 지금 애고, 넌 어른이잖아? 억울하면 너도 어린애 하던가!"
자신이 유치하다는 것을 순순히 인정한 늑대는 역으로 자신과 상대의 겉모습 나이를 들먹이며 아나이스를 깔깔깔 비웃었고, 혀를 빼꼼 내밀며 메롱! 까지 시전한다.
"늑대는 갯과지만. 개보다는 영리하고 인간에게 비굴하지 않지. 거기다 우리는 늑대보다 훠얼씬 뛰어난 환상종이라구!"
환상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던 늑대는 이어지는 그의 환상종임을 밝히겠다는 협박성 말에 귀를 착 눕히더니 기일게 말을 끌며 "유우우치이이이이이해!" 라고 말하며 그를 째려본다.
"엑. 은근 행동 빠르네."
재빠르게 손을 빼는 행동에 놀라워하던 늑대는 아나이스가 자신을 든 채로 빠르게 골목길로 향하자 눈을 반짝이며 기분좋은 듯이 가르릉. 소리를 냈고, 골목길에 도착하자 손을 뻗어 한 방향을 가리킨다.
"저기루 가자."
저기로 가서. 왼쪽으로 꺾은 다음, 쭉 좀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고 종알종알 중얼중얼..
만약, 아나이스가 그의 말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면, 한적하고 작은 마을을 하나 발견할 것이다. -
93 에일린주 (7360814E+6) 2018. 1. 24. 오후 10:18:19호오. 하나는 괜찮겠고. 캡틴. 제 순수 100퍼 창작캐로 내도 괜찮은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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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19:30검수는 할꺼니까 위키에 쓰건 여기 내가 있을때 확인하건 조정은 들어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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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레오닉 - 아리나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22:07"그래도 신고는 안 당하게 조심해. 감기도."
당당하게 웃음으로 대답하는 그녀의 모습에 당해낼 수가 없다는 듯이 고개를 내젓고는 그녀에게 요청했다. 어디서 잠을 자건, 아리나의 마음대로였지만 먼 훗날을 생각해서 남의 집 대문 앞 같은 곳은 부디 아니기를 기대했다.
"가능한 한 말야."
레오닉은 우걱우걱 감자를 집어넣는 아리나에게 천천히 먹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혀 데일텐데.
또한 그는 여생에 대한 미련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언제나 죽음과 함께 잠이 드는 경험들은 여한을 무디게 만든다는 나름 효율적인 효과도 가져왔다.
"정말 잘 먹네."
복스럽다는 말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광경이 또 없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접시에 코가 닿을 듯 꾸역꾸역 음식을 먹어치우는게 걸신이라도 들린 것 같아서, 그렇게 게걸스럽게 먹을 만큼이나 배가 고팠는지 이전까지 그녀의 행동들을 되감아 보기도 했다.
"요새 꽤 장안의 화제더라고. "
삼각형의 유리잔 속에 담겨진 그것을 들어올렸다. 아직 기포가 끓어오르고 있었다.
//밥 먹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9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 1. 24. 오후 10:22:20자러감. 내일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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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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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22:37캡틴 잘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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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오닉 - 아리나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22:39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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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0:22:40잘자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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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23:01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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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23:21>>97 허억 시이 그림 귀엽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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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23:50>>102
참고로 나름 자화상이라고 합니다. 적당적당히 1분도 안 되어 그릴 수 있는 그림! -
10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24:16
ト、 ,. ''"´ ̄ ̄ ̄ ̄`''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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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_」ニrァ | | ,ソ <<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좋은 꿈을 꾸시길ㅡ”
└ r r─:7 |/‐-八 ; ァ'´h ハリ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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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八 ∨ハ x//| \ | r、\
\ ) ヽ|、 ゝ゚'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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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 .! / / / / / , |:::::::::::::::':, ':,
. / / | `7==ー-,イ ,r'レ'ァ‐-' 、/ ( , ' , ':| |::::::::::::::::::'; ;
∨レ'\r'ヘ ' _,r┴、 / /r' \,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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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0:24:29캡 안ㅏ녕히 주무세요!
>>97 시이 그림체 기여워! -
106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24:50일단 시이 얘가 글씨체가 그닥 정갈한 편은 아닙니다. 그림은 대충인데 귀여운 느낌을 바탕으로 하고 저-억당히 2분도 안 되서 그릴만한 걸 하나 그려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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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레오닉 - 아리나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25:23>>97 귀엽네요
뭐더라 옛날에 마우스로 선을 그리면 어떤 캐릭터가 썰매 타고 내려가는 플래시 게임이 있었는데 거기 그림체가 떠오르는 기분 -
108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27:09>>107 저 그거 알아요! 디게 선선하고 졸라맨같으면서도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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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28:17>>105
헤헤 그렇죠!!!
>>107
무슨 게임인지는 몰라도 해보고싶어요...! 가 아니라, 잠깐 혹시 이건가요?
https://namu.wiki/w/%ED%8C%AC%EC%8B%9C%20%ED%8C%AC%EC%B8%A0%20%EC%96%B4%EB%93%9C%EB%B2%A4%EC%B2%98#s-1.4.6 -
110 레오닉 - 아리나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28:46>>108 아시는구나! 전 옛날에 쥬니어네이버인가 게임뭉치에서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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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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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30:13>>109 앗 노란바지...
이거도 어릴 때 한 게임은 맞는데 얘기한건 아니에요 생각해보니까 그 게임 캐릭터도 빨간 머플러가 있던 것 같은데 -
113 에일린주 (0669175E+5) 2018. 1. 24. 오후 10:30:16스텔라폭스를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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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30:33>>109 그런 그림체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 썰매 타고 있던 사람이 빨강 목도리 하고 있었는데!
>>110 사실 이름 하나도 기억 안나요 ㅋㅋㅋㅋ -
115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0:30:35그럼 일상 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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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31:14>>112
아 얜 아니군요! 그럼 뭘까요. 음... 뭐지...!
>>113
스텔라폭스... 뭔지는 모르는 게임이지만... 들어는 봤어영! -
11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31:36잠시만요 찾아 오겠습니다..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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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32:38찾았습니다 Line Rider라는 게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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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33:04>>118
??? 그 게임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아냐 해봤나? 음??? -
12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34:19
?!! 빨간색 목도리가 아니었네요? -
12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36:14그러게요 빨간 목도리가 아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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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36:46https://jayisgames.com/images/linerider.gif
시리즈가 여러개인가 봅니다 -
12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36:50예에 밖에 나갔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밖은 너무 추워요덜덜덜(오들오들)
헉 저 게임 뭔지 알아요!! 저거 옛날에 되게 많이 했었는데! -
12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37:04>>121 어, 어쨌든 목도리를 하고 있으니 시이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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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37:35>>122 오오오 그런가봐요1 레온주 서치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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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37:46아나이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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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38:51아나이스주 어서와요!
음 저는 저 게임 거의 못 해본 것 같네요... 헿...
>>124
그, 그런 걸로 하죠!!! -
128 에일린주 (1910802E+5) 2018. 1. 24. 오후 10:39:13어서와요 아나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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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39:24어서오에요~
시이 얘기하다 추억의 게임 얘기가 되었으니 시이 = 게임입니다 (????) -
13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39:29
|::|\ /:://:::::::\ /´ ̄ ̄ ̄ ̄ ̄ ̄> 、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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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 \ /ニ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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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 어서와요ㅡ 아나이스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ヽ:.| /イ--/ \/ {: //_ノ ` \Ⅵ \二/
リ / ,.ィ'/乂∧-|/イ | `ヽ、 ∨
{/:.:.:/:.:./:.:.}イ_ノ | ; \ \
/:.:.:.:/⌒\:.:.:.:\ Ⅵ 、 ヽ }
{∧,.イ/匸乂\_ム / \ ノ__ノ、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匸j!-、ノ ¨¨ ´ / /-、_,ノ ∨:.:.:.:.:.:.:.:∧
| 匸/_〈 //:.ーrヽ }:.:.:.:.:.:.:./:.:.} -
13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41:00음 그러면 어쩐지 게임 얘기가 되었으니까... 다들 보드게임 하는 느낌으로 단체 일상 하고 싶어요! 단문으로 짤막하게 해섴ㅋㅋㅋㅋㅋ *루마블이라던가 아니면 부*마블이라던가 그것도 아니면 부루*블이라던가 정말 아니면 부루마*이라던가!
>>129
?!?!?!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죠...?! -
132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43:05Leonic (Leon) Jerus
>>125 (부끄 -
13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44:37>>131 부르마블은 아리나가 하기에 너무 어려워요.
>>132 그런 칭찬으로 부끄러워 하시지 마세요! 당당해져야 하는 겁니다! 당 당! -
13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45:24
____ ,...ィ
|::}ヽ:\/:/∧
|:::| |:::::::\:::::>-――-- ...._
r、__}:::| |:::::, ´ `丶、
|::{ {\_l/ \
}:::} }:::::{ ___ ヽ
/ィ- 、―-{ ̄ヽ`ヽ / ̄ヽ ̄`ヽ ',
\⌒ヽ /{ }/⌒〉 ,.ィミ,イ´ ̄`ヽ } >>131
〉 イ:` 7: :/:\_/:/: : :{/__{、 /-―'-、
/ |: :/: /-|:-ミ{、:|: : : /: ム斗:l:|:\,/ /⌒ヽ
 ̄|: :|: :{: :{て≧、{: :./ }/__}/,:|: : :||:\_」 、_ノ
八: {:八: {弋iツ 乂{ ´てi:ル'アl : /:|: |: :| 〉
_,.ィ \}: l\〉 ' `¨´}': }イ : |: |: :|¨´
/´ イ_. /:∧ |: :込、 ` ‐ ィ:| : : |: : !: !: :! << “ 보드게임이라면 『아컴 호러』는 어떠신가요? 고대의 악을 멈추기 위해
/ r-r ´ {:/ }:{: : : |: :>,.-=≦ ':.| : : |: :ノ: |: 八 행동하고 그 광기에 휩리지 않게 버티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즐길수 있답니다. ”
/ '/⌒ー;ァ / r'-从: :{´ ヽ { ,: :./}ィ}: :}/
/ r⌒ヽ、 / 匸乂、 \- / 、{:イ ||匸}ヽ
{ /イ `´ ,{ 匸乂、 /}ィハ} \ ,||匸} ヽ、
{ イ _/ 匸乂、/ /::Y::、 ∨!乂 `ヽ、
. { { / {_イ /::::/::::::\ Y_ノ }
: ∨´:ヽ {:. /::::{⌒ヽ::::_〉|{ /_,.ィ7
. l ∨::::{=ミ 、 ,」ヽ. {_/ }L_ _,...イ乂ィ::」
{ ∨_/ }ヾ イ_ ∨ / :∧/:::::::7 } \_ノ:::7
, ヽ ー'}__〉::::::::::∨ / ' / ヽ:::::/__|_ノ__ T
、 } /、_ノ:::::::::::::{ / __ 、 }:::〉 /´ ,'
\ ,.:' 〈::::::___Y __>-- 、__Y ̄`ヽ'ヾl /
`¨ /:::{ \ ̄/⌒ヽ}  ̄_\ \ /}イハ'
/:::ノ}/ }_,//´ / / {/ 、/⌒}':イ{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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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flィ
/ | / } ー'.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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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45:37>>131 부!루!마!블 전 좋아요
어째서냐며는 그냥 그렇습니다 -
136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0:46:13>>134 뭔지 모릅니다
-
137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0:47:30>>134 아캄호러 (절레)
그거 난이도 너무 높.. -
138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49:07>>132
글자색 Royalblue, 쉐도우 색 Violet?
>>133
앗 이런...!
>>134
아, 저 그거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그건 좀 무서우니까. 게다가 왠지 모르게 이 세계관에는 러브크래프트가 없을 것도 같고...
애초에 이 시점이면 아컴호러가 안 나오지 않았을까요? 아 근데 그럼 부루마블도 없으려나...
>>135
네 저도 그냥 좋아요! -
13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50:40
_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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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_, -- 、--== /⌒>--、 }
|......{{............................._, --- ヽ __∧ Y /: 、 〉ノ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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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_ /: : : :' : イ: :下雫≧、 }: ://|:_,.:イ: : : : }: : ∧:}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간단하게 말하자면 쿠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에요. 내용은 대략적으로 무시무시한 존재인
{ : : / : : : : }: : : : :「 ' ム'|: /: \': : \ 그래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을 향해 대항하고자 처절한 몸부림을 치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
| : ∧: : : : /: : : :从:、 ` ' イ:\:/ : : : }、: : : }
∨' ヽ : : {: : /「ノ ` r=≦-、: : : :ヽ: : :/ }: : :/
r‐\∧:( \ `} ||∨: : : :∨ /: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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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에일린주 (1910802E+5) 2018. 1. 24. 오후 10:51:17졸리네요. 집가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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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51:21"......알겠으니 약올리는 건 조금 그만두지?"
아나이스는 말없이 에일린을 향해 그만 두라는 강렬한 시선을 쏘아보낸다. 충분히 스스로가 유치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말상대가 그걸 들먹이는 건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였다.
상당히 울컥한 것인지 주먹을 힘을 줘 꽉 쥐었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한다. 어딘가 섬짓한 느낌이 드는 웃음을 지으며.
"그런 것 치고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있었는데도?"
아나이스는 손바닥을 하늘로 가게 펼쳐 손가락 끝을 까딱거렸다. 아까 전에 손을 달라고 그럴 때는 잘만 줘 놓고서는.
"애초에 먼저 시작한 건 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그저 거기에 맞받아쳤을 뿐."
그렇다고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고로 잘못이 없다는 듯이 아나이스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유치하다는 말에는 여전히 불만이 가득한 듯이 보이기는 했지만.
"이상한 곳으로 데려 가는 것은 아니겠지."
아나이스는 이대로 에일린을 들어올린 채 가는 쪽과, 아니면 아까 전에 그랬듯이 허공에서 손을 놓아버리는 쪽 중에 어느것이 덜 귀찮은 방법일지를 고민하다가 전자를 택하기로 한다.
이 정도 무게라면 크게 힘들지도 않을 테고. 옷깃을 붙잡는 대신에 그는 고민하다가 자세를 바꿔 그를 업으려고 한다. 계속 이 상태로 걸어다닐 수는 없었으니까.
"아까 전에 갈 곳이 있다고 했으니 거기로 가는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의심을 가득 품은 시선이였지만 장단을 맞춰 주기로 한 건지 에일린의 안내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아니면 그냥 심심했던 것일지도 몰랐고.
"그래서,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알려주지 않을래?" -
142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51:24>>132
아니다, RoyalBlue가 아니라 SteelBlue인듯하네요 -
14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 1. 24. 오후 10:52:20?? 에일린주 아직 집 아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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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10:52:40뭐라는지 모르겠으니 그저 팝콘을 씹어야겠습니다.
(팝그작팝그작) -
14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0:52:42>>140 헉 에일린주 지금 밖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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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0:52:44? 잠깐 에일린주 아직 집 아니에요? 어서 돌아가셔야 할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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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 1. 24. 오후 10:53:23왜째서 에일린주 집이 아닌거죠?! 밖에 추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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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0:57:45
ト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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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_ ̄ ̄` | ̄ ̄ \__,イ=_/ ' |/
|:::||:::. \ { , | \ | / ̄ ̄>、
マム::::, { \ /__|_,---、___/---、 / , ´ |
|::}}::::〉, / \__//: : : ://: :/:/|: /: : :|: :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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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 |: : :|: :|: : : | }'_|/ / |: : :/|:-,'、:.:.:|: :、: :、\}
,.':/: /: :.:|: : :|:八 : : {てi::示ミ {: :/ }/イ|: : |: :.|}: :|- '
/:/: /: : : |: : :|:、{: 、: :|弋zソ ∨ イ示;.|: :/: / |:/
{/|: :|: : : :.|: : :|: ,: : \i , 弋ソ/:|:/:|}'r、/ << “ 야외 이셨나요? 이렇게 밤도 깊어버린 시간대에 어떤일로…
'八: ! 、: : {、 : |: ∨: : :}、 ,., 人/ : |とニ 、 몹시 추우실텐데, 아무튼 빨리 귀가하실수 있도록 빌께요. ”
\ \:| \}、:.}: : : | ` イ: :{: : /{、r-- :.
r-、 ∨>:.|、 `¨l、:_:/|: :j: :/ { r'ニ ヽ!
r//|`Y', / `> 、`ヽl |:/--、 | ' ∧
|/ ∧⌒}:. // r=ミ ヽ__l∧_ 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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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ィ、/´ 匸_,.∧ // |乂ノ!、 }__」 }:::::::|-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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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02:05스레가 얼어붙었어..?! 그래서 등장한 아(나)이스주!(아무말)
넵 죄송합니다... -
150 스레가 얼어붙자 조용히 나타나 스레를 녹이기 위한 폭렬마법을 쓰고 쓰러져버린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03:18암흑보다 검고, 어둠보다 어두운 칠흑에,
나의 진홍이 섞이기를 바라노라
각성의 때가 왔으니
무류의 경계에 떨어진 이치여
무업의 일그러짐이 되어 나타나라
익스플로전!
(털썩) -
151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1:03:24>>149
0ㅁ0.. -
152 에일린 - 아나이스 (0716404E+5) 2018. 1. 24. 오후 11:03:51"너가 그만하면 나도 그만하지 뭐!"
너가 계속 해서 자기도 맞받아치느라 계속 이러고 있었다는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던 늑대는 강렬한 시선을 받자, 삐진 듯한 표정을 짓더니 그를 마주 째려보았고, 섬짓한 웃음을 지으며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을 보자 고개를 갸웃이더니 그를 향해 위협하듯 크릉거린다.
"응? 앗..!!"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고 손 끝을 까딱거리는 행동. 늑대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쫑쫑거리며 그에게로 다가갔고, 헤헷. 하고 귀엽게 웃으며 살짝 주먹을 쥔 양쪽 손을 겹쳐서 그의 손 위에 올려놓는다.
그 다음. 칭찬을 요구하는 것 마냥 반짝반짝하고 애처로운 시선으로 아나이스를 빤히 쳐다보던 늑대는 그가 당당하게 말하자 그랬나? 하며 고개를 갸웃인다.
"앗 업어주는거야? 헤헤. 신난다!"
해맑게 웃으며 그의 등에 착 달라붙듯이 한 늑대는 고개를 파묻으며 목을 울려 그르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며 방향을 지시했고, 자신이 원하던 곳에 도착하자 그의 어깨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밀며 마을을 빤히 쳐다본다.
"약 300년만에 많이도 복구했네. 인간은 참 부지런하단 말이지."
혼잣말하듯이 중얼거리던 늑대는 흐아아암. 하며 하품을 하더니, 두어번 쩝쩝 입맛을 다시며 눈을 반쯤 감고는, 가벼운 말투로 말을 한다.
"곧 사라질 곳이니까, 많이 봐둬. 인간." -
153 스레가 얼어붙자 조용히 나타나 스레를 녹이기 위한 폭렬마법을 쓰고 쓰러져버린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04:07>>14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예상치 못한 곳에서...! -
154 에일린주 (0716404E+5) 2018. 1. 24. 오후 11:04:31퇴근해서 집간다음 친척네 왔어요.
-
15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04:33(모른척)
-
156 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05:44이름이 너무 길어서 앞의 78byte는 잘랐습니다. 빠☆밤
>>154
따뜻한 곳에 들어가 쉬는거에요! 고생했어요 에일린주!
>>155
모른 척 하지 말아여! -
157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06:13에일린 귀엽다...
>>154 밖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밖에 진짜 엄청 추워요..며칠 전까지만 해도 분명 따뜻했는데 왜 갑자기(오열) -
158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1: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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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져버린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08:01앗 맞아요, 에일린댕댕이 기엽죠.
그리고 이름칸은 다시 9byte를 추가해봤어요. -
160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11:36어라. 스레가 얼었군요. 이럴 땐 침착하게 마력포션을 마시고...(꿀꺽)
암흑보다 검고, 어둠보다 어두운 칠흑에,
나의 진홍이 섞이기를 바라노라
각성의 때가 왔으니
무류의 경계에 떨어진 이치여
무업의 일그러짐이 되어 나타나라
익스플로전! -
16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12:27후후... 빨래널고 컴퓨터도 잃었군요...
-
162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13:13>>161
?!?! 어... 괜찮으신가요 아리위트주? -
163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1:13:17심심은 하고.
일상은 없고.
고로 질문 받습니다-
할게 없으니까!!! -
164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14:18>>163
음... 아리나와 알폰스는 서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나요? 그리고 그들의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와 서로에 대한 평가는? -
165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14:52아 그리고 그럼 저도 질문을... 어라 근데 1판때부터 틈 날때마다 질문 받아서 더는 질문이 날아오지 않을 것 같아...
-
166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16:03>>162 모바일이 있으니 괜찮아요...(부들부들)
>>163
1. 알폰스라는 이름이 어쩌다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2. 알폰스는 언제 가장 친절한가요?
3. 알폰스의 멋짐이 폭발할 때는 언젠가요?
4. 알폰스가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욕은?
5. 알폰스는 아리나를 몇살로 알고있죠?
간단하게- -
167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1:16:23>>164 우와 곤란한 질문.
아리아 -> 알폰스 : 가족
알폰스 -> 아리아 : 자신의 도구 -> 없어지면 조금 쓸쓸해함
알폰스(자기 평가)
야바위에 강한 기술자. 공방 같은 곳에 들어갔으면 조금 더 성공했을텐데-
아리아(자기 평가)
조금 부족하지만 아무튼 뭔가 오버 테크널러지 인 것 같다..
알폰스 -> 아리아
이것 저것 부족한게 많지만 자신의 고집으로 살려낸 불쌍한 자신의 가족.
아리아 -> 알폰스
너무 과도한 이상에 사로잡히다가 몰락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현실을 봐줬으면 좋겠다. -
16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17:29그렇다면 저도 질문이나 받아볼까요?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잘 못하겠지만...:-D
-
169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17:42>>167
후후, 전 곤란한 질문을 잘 한답니다!
음 그보다 그런 건가요... 알폰스 이제 바뀌어서 좀 다행이다... ㅎㅎ! -
170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1:19:15>>166
1- 원래는 알버트 프레드릭인데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조금 어린 느낌으로 어레인지 했습니다.
알폰스는 뭔가 풀 메탈 알케미스트에서도 그렇고 동생 느낌이잖아요
2- 자신의 이상을 이해해줄 때.
그러면 무기도 수리해주고, 화약도 관리해주고 여러가지 해줍니다.
3- 닌x도 라보 조립할 때
는 농담이고. 교단의 공방급 기술력은 없지만 단순한 총기류나 검류는 정비 제작이 가능합니다. 즉 기술직일 때 멋진남자.
4- 상대방을 향해 점잖게 중지손가락을 스탠딩 하는 것 입니다.
5- 육체연령 20살 이상 정신연령 20살 미만 -
171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1:19:56>>165
시이 새 무기에 대해 정보좀 주시죠 (엄근진)
>>169
아리나가 보는 알폰스와 아리아! -
172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20:55아, 그러면 여기 있는 전원에게 다 물어보죠.
1. 쓰리 사이즈(곤란하다면 답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전 이미 밝혔기 때문에 밝히지 않는다면 시이주는...(눈물)
2. 좋아하는 동물
3. 소설을 읽는다면 어떤 장르를?
4. 캐릭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
17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21:28>>170 ㄱㄲㄱㅋㅋㅋ 오 세상에 ㄱㄱㅋㄱㄱ ㄱ 중지 손가락이라니 생각보다 여린 사람이었군요! (저번 일상 끝날때 아리나로 중지스탠딩 할까 고민했음)
-
174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22:37>>171
아, 바꾸는 건 확정이 아니지만... 만약 바뀌게 된다면 본인 키만한 가위 하나(분리해서 쌍검으로 사용 가능)와 와이어, 조그만 소형 가위일 것 같네요.
사실 전과 기능은 비슷한데 둔기 역을 하던 숟가락과 삼지창 역을 하던 포크가 사라지고 와이어가 추가된? -
175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23:55>>171
아리나->알폰스 : 친절한데 조금 멍청한것 같다. 그나저나 아리스로 개명은 언제할까? 질투가 좀 심한 녀석. 부러우면 지는거다.
아리나->아리아 : 컵케잌 잘만드는 친구. 친절하고 예뻐서 좋다. 머리 만져주는 거 기분 좋아! -
176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25:12Leonic (Leon) Jerus
분류 : 모순 포켓몬
타입 : 비행/격투
특성
1. 테크니션 : 위력이 낮은 기술의 효과 상승.
2. 하늘의 은총 : 기술의 추가효과 발동 확률 상승.
3*(숨겨진 특성) : 정의의 마음 : 악 타입 기술을 받으면 공격 상승.
기술배치
판별/불새/마하펀치/치유의 파동
도감 설명
고산 지대의 절벽 등지에서 목격된다. 대체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며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능력이 크게 좌우되는 포켓몬.
알 그룹
인간형, 육상 -
177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25:29"그러는 네가 먼저 그만해보는 건 어떨까."
에일린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일지도 모르지만 아나이스는 딱히 말씨름을 그만두고픈 생각이 없었다. 그랬기에 가만히 입을 다물고 물러서기보다는 굳이 반박하는 것을 택하기도 했고.
"이거 다시는 안 한다고 그러지 않았어?"
그냥 한 번 해 본 행동이였는데, 제 손바닥 위에 올려진 에일린의 양 손을 한번. 칭찬해달라는 듯이 그를 올려다보는 눈을 한번 번갈아 쳐다보다가 거의 반사적으로 에일린의 머리를 가볍게 두어번 쯤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홱하고 손을 다시 빼내버리기는 했다. 순간 그냥 평범한 아이라고 착각했네. 아나이스는 작게 중얼거렸다.
"너무 지나치게 거리감이 없는 거 아니야? 우리 둘 사이가 친근하다고는 할 수 없잖아."
속내를 조금 떠 볼겸 아나이스는 그에게 중얼거리면서, 눈 앞에 펼쳐진 자그마한 마을을 응시했다.
"도착했으니 계속 이러고 있을 필요는 없겠지."
아나이스는 업고 있는 에일린을 땅바닥에 다시 내려놓으려는 듯이 서 있던 상태에서 바닥에 쪼그려 앉으며, 이제 떨어지라는 듯이 손가락으로 에일린의 등을 쿡 찔렀다.
"곧 사라질 곳이라. 그게 무슨 말이지."
지금 제 앞에서 당당하게 선전포고라도 하는 건가 싶어 아나이스는 순간적으로 확 표정을 굳혔다. 아무리 그라고 하더라도 노토스 내 모든 마을과 도시의 상세한 정보를 기억하고 있을 리 없었기에 짐작가는 바 같은 게 존재할 리도 없었다.
"자세하게 대답하는 게 좋을거야. 300년전 쯤의 일도 포함해서."
이건 그냥 넘겨버리기가 힘든 말이였다. 그는 싸늘하게 대꾸했다. -
178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25:49>>176
앗...! 포켓몬 버전 레온이군요! 타입은 비행/격투... 저 예전에 만들었을 때엔 기술배치 안 넣었었는데 기술배치 이런 것도 넣어서 새로 가져올까요. -
179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26:14전에 포켓몬 AU를 봐서 저도 한번
질문 타임인가 -
180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26:25>>172
아리나
1. 모릅니다 :D 저도 몰라여...
2. 다 좋아하지만 사슴을 특히 좋아함.
3. 로맨스
4. 머리카락
위트니
1. 몰라요.
2. 다람쥐
3. 기술 관련 책이나 전문적인 책
4. 가사일을 잘한다. -
18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27:42아, 참고로 쓰리사이즈 질문은 여캐만 한정하는 게 아니랍니다? ㅎ
>>179
그런가요...
아리나는 로맨틱하구 위트니는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인가...! -
182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28:39>>172
레오닉
2. 포유류면 다 오케이
3. 추리, 판타지, 정통문학
4. 사제복 -
18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29:00>>181 아리나는 로맨틱...? 로맨틱을 좋아하지만 얘는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진지)
-
184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29:341. 안 정했습니다!(해맑)
2. 새 종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끔 창가로 새를 유인하려고 과자가루를 뿌려 놓기도 합니다.
3. 겉표지는 철학책이지만 속은 재밌는 만화책.
4. 아나이스:내 눈동자 색이려나. -
185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29:39>>182 왜 사제복이 매력포인트인거죠 ㅋ ㅋㅋㄲ
-
186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29:53>>163 시트에서는 마리아였었는데 지금은 아리아가 맞는거죠?
-
187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31:00>>185 권력의 상징! 금뺏지 버금가는 주교 사제복! 멋져! 최고야! (정신착란)
-
188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31:10>>182
...! 1번 질문을 가볍게 패스했어...!?
음 그렇군요. 포유류면 다 오케이라니 기여엉! 그보다 왜 사제복이 매력포인트... 그럼 사제복 벗은 레오닉은 매력포인트가 없는 걸까요!
>>183
아앗...! 그랬던건가!
>>184
1번은... 하긴 보통 정하는 사람 많지 않죠.
아나이스는 새를 좋아하고... 표지만 철학책인 만화를 읽고... 눈동자 색이 매력포인트...(메모) -
18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32:22사제복이라니! 사제복 말고 다른 매력 포인트를 말씀하시죠!!
>>188 어라 이상하다..시이주 답변이 없는 것 같은데... -
190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1:33:23슈텐
1. 신장 197cm 가슴둘레 105cm 발 크기 295cm
2. 잉어
3. 머리가 깨질것 같이 복잡한 추리소설
4. 인간시절엔 명성까지 합쳐서 제법 인기 있는 얼굴이었는데 말야, 시대가 바뀌고 나도 그런쪽으론 소극적이게 된 감이 없지않아있지.
캐서린
1. 90-65-93
2. 호랑이
3. 머리가 녹아 버릴것만 같은 연애소설
4. 전부지. 아직도 내 매력을 모른다면 그 보는 능력이 한참은 떨어지는 눈을 후벼파는게?
갱신겸 대답! -
19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33:42헉!! 레오닉주 죄송해요 ㅜㅜㅜㅜ 답레 놓쳤어요 ㅜㅜㅜㅜㅜ 지금 얼른 쓸게요!!
-
192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1:34:34슈텐 오니버전은
신장 197 가슴둘레 115cm 가장 긴 뿔의 길이 37cm -
193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35:12>>189
!? 아 들켰
1. 쓰리 사이즈
곤란하지 않으니 밝힙니다. 72-57-78
2. 좋아하는 동물
고양이를 특히나 좋아합니다. 아니면 사막여우라던지 고슴도치같은 류...
3. 소설을 읽는다면 어떤 장르를?
주로 읽는 건 공포스럽지는 않지만 우울하기 그지없는 류.
4. 캐릭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시이: 제 매력포인트는... 장식으로 땋아놓은 한 갈래 머리 아닐까요? 그, 왼쪽 옆머리에 있는 거. 일부러 하고 다니는 거니까요!(엣헴) -
194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35:56>>190 슈텐 잉어 좋아해요?!!! 뭔가 의외인데 어울리네요 그리고 첫 쓰리사이즈 답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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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37:01>>193 후후..(코쓱) 이 답변은 제가 잘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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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37:14>>190
쓰리사이즈가 그런 쪽의 쓰리사이즈였나...?! 일단 캐서린은 제 생각이 맞는 것 같지만
슈텐은 잉어를 좋아하고 추리소설을 읽는 건가요. 호옹이.
캐서린은 호랑이가 좋고 연애소설을 읽는 소녀적인 면모가 있으며 전부 매력이라고 생각...(메모) -
197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1:37:31>>194
황허강의 잉어는 등용문을 올라 용이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 문신을 하사 받지 못한 여러 야쿠자들이 잉어 문신을 하곤하죠.
거기에 잉어킹 -> 갸라도스 등 용의 씨앗인 잉어란 문화가 있습죠!
관상용으로도 좋고 의미도 적절하고, 그렇기에 낙찰! -
198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37:58레오닉 : 왜 다들 사제복의 멋짐을 볼라보는거야...
캐 말고 오너의 입장에서는 눈입니다. 우울하고 퇴폐적인 인상미?
>>190 슈텐과 캐서린의 독서 취향은 서로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
199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38:02>>195
그럼 이제 아나이스 목떡을 내놓으시ㅈ...(안됌) -
200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38:49>>198
핫 맞아요! 눈! 그러고보니 생기가 없다는 것이 눈에 그 하이라이트가 없다는 의미일까... -
201 에일린 - 아나이스 (4877243E+5) 2018. 1. 24. 오후 11:39:08"알았어 인간! 안할게 그럼!"
계속 말꼬리를 잡으며 유치하게 말싸움을 하던 것과는 정반대로, 늑대는 쿨하게 더 이상 말대꾸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입꼬리를 올려 씩 웃는다.
"응? 근데 그럼 머리는 왜 쓰다듬어줬어?"
가볍게 두어번 쓰다듬어지는 머리에, 기분 좋은듯이 헤실헤실 웃던 그는 아나이스가 갑자기 손을 빼내며 중얼거리자 의아한 듯이 눈을 뜨며 그를 쳐다본다.
"..에헤헤. 싫어?"
속내를 떠볼 겸, 중얼거리듯이 한 질문에 늑대는 대답을 하지 않고 웃음을 지으며 싫냐고 역으로 물었고, 그가 자신을 내리며 등을 쿡 찌르자 꺄앙! 하며 놀란 목소리로 짧은 비명을 지른다.
"인간 바보야? 말 그대로. 곧 사라질 곳이라구."
고개를 갸웃거린 늑대는 우음. 하며 손가락을 펴 자신의 입술 위에 올리며 눈을 깜빡였고, 굳어지는 그의 표정과 싸늘한 목소리에 반대쪽으로 다시 고개를 기울인다.
"여기, 내가 300년 전쯤에 부쉈던 곳인데?" -
202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1:39:41>>198
세례받은 그런 무기가 일절 없던 시기에 인간의 몸으로 칼하나 들고 환상종 참수에 열중이던 무사였습니다. 몇백년은 지나 바보가됬지만 여전히 스마트하죠!
캐서린은 연애같은덴 상당히 쑥맥이라 아니 이런 말을 한단말이야?!!?!? 하면서 붉히면서 봅니다. 물론 기본적으론 그녀는 탐독하는편이기에 장르를 가리지 않지만 그녀가 직접 고른다면 그런쪽이겠죵 -
203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1:40:44>>172
알리시아
1. 설정 없음
2. 파충류 몇 조류
3. 유머, 미스테리, 판타지, 호러, 시집 등등
4. 스스로에게는 그런 것은 딱히 없다고 생각함.
쥬피앙
1. 설정 없음
2. 좋아하는 것도 없고 싫어하는 것도 없음
3. 기술(전투교범이나 요리나 악기등등)과 관련된 책, 만화책, 생물학이나 과학 같은 느낌의 학문적인 책.
4. 자신의 얼굴과 몸. -
204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1:41:141. 쓰리 사이즈
모릅니다. 답해주기 곤란한 게 아니라 진짜 몰라요...
2. 좋아하는 동물
고양이. 키우고 있습니다:D
3. 소설을 읽는다면 어떤 장르를?
소설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요즘은 새어머니와 원활한 대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란슬롯과 기네비어, 로미와 줄리엣 따위의 로맨스들도 참고 읽는 중.
4. 캐릭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얼굴. -
20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42:12>>197 오오..뭔가 엄청나게 멋지네요..아니 그럼 차라리 용을 좋아하시지!! 환상의 동물이지만 동물이잖아요??
>>199 그건 말이죠..아직도 못 정했습니다..그런 거 찾는 재주가 없어서..(먼산) -
206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43:17>>200 얀데레..... 그 눈 느낌이라기보다 헤이라는 캐릭터의 눈매가 더 적절합니다
>>202 앗 캐서린 기엽네요 그런 반응 -
207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45:09>>203
그런가요... 알리시아는 파충류나 조류 쪽, 그리고... 음? 잠깐 뭔가 특이하게 유머가 있네용. 안 읽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
쥬피앙은 기술과 관련된 책이나 만화책... 음, 이것도 의외. 그리고 학문적인 책이군요!
>>204
아, 네. 저도 사실은 잘 모릅니다만 저-억당히...?
그리고 고양이... 키우고 있었죠. 맞아요. 그리고 요즘은 로맨스를 참고서라도 읽는건가요? 하하 이 순정남. ㅎ
그보다 얼굴이 매력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당해요! -
208 슈하주 (0878326E+5) 2018. 1. 24. 오후 11:45:49>>205 그런면이 아직 인간티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슈텐의 일면을 볼수 있습죠..ㅋㅋ
>>206 정작 성격이 모나서 그런소릴 안들어봤으니.. 거기에 들어도 일단 겉으론 당연한듯 행동할것같네용 -
209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46:36>>204 챠밍포인트 : 얼굴
얼굴
나중에 써먹어야지... (메모 -
210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47:26>>205
그랬던 건가요...
>>206
DARKER THAN BLACK의 헤이를 말하는 건가요? 그런 눈매군요...(고개끄덕) -
211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1:48:18>>207 애초에 시커먼 남캐 쓰리싸이즈는 알아서 뭐하는 거지요ㅋㅋㅋㄱㄱㄲ 이미 세마리 냥냥이의 집사니까요. 네. 로맨스 극혐했는데 욕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ㄱㅋㅋㄱㅋ 원래 인성과 얼굴은 바꿔먹는 거 아닌가요?
-
212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48:22>>191 앗 저도 지금 이걸 봤....
괜찮아요 천천히 쓰세요! 사실 제가 항상 더 느리니까 -
21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 1. 24. 오후 11:48:53비비안
1. 쓰리 사이즈
비밀☆
2. 좋아하는 동물
전부.
3. 소설을 읽는다면 어떤 장르를?
비주류 민화,민담관련소설.
4. 캐릭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얼굴? -
214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49:23>>211
뭐든 알면 좋죠! 어딘가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로맨스... 욕하면서 읽는군요. 소통을 하기 위해서... 어머니는 로맨스 소설 쪽의 취향이신가 보네요. 그보다 인성과 얼굴을 바꿔먹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
215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1:49:52>>209 엌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왜째서ㅋㅋㅋㅋㅋㄱㅋㅋ
-
21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 1. 24. 오후 11:50:111. 쓰리 사이즈
헨리는 대답을 회피했다.
2. 좋아하는 동물
강아지.
3. 소설을 읽는다면 어떤 장르를?
가벼운 문체의 하이틴 연애소설. 해피엔딩.
4. 캐릭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헨리는 도주했다. -
217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50:12>>210 사실 언뜻 스쳐지나가듯 본 캐릭터라 작품은 잘 모르겠는데 검색해보니까 그거 맞는거 같아요
-
218 아리나 - 레오닉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52:06"난 한 번도 감기에 걸린 적이 없어."
그렇다면 신고는 당해봤다는 소리인가. 아리나가 실실 웃었다. 그러고보니 한 번 있었다. 감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열병을 크게 앓은 적이 있었다.
"고마워.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줘서."
아리나가 양 볼에 음식을 한가득 넣고 말했다. 그녀가 그렇게 급하게 음식을 먹는 것은 일종의 습관이었다. 분명 본인은 자신의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그래? 어쩐지 맛이 좋더라."
아리나는 탄산이라 한번에 들이키지는 못하고 조금씩 주스를 마셨다. 유명하다는 말에 아리나가 주스가 담긴 컵을 가만히 보았다. 탄산이 톡톡 터지는 모습이 재미있다.
"먹어본 적은 없는데 익숙해... 왜일까"
글쎄 아마 광고의 효과 아닐까?
아리나는 슬슬 눈 앞이 흐릿해지는 것을 느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신걸까. 자꾸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아리나는 미간을 찌푸리고 레오닉을 보았다.
"나 자면 여기에 냅두고 가도 돼."
여기서 자도 괜찮을것 같네. 아리나가 작게 중얼거렸다.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다행이다. 아리나가 헤 웃었다. 바보 같은 웃음이었다.
#죄송합니다 ㅠㅜㅠㅜ 답레를 못봤어요.... ㅠㅜ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219 레온주 (3629263E+5) 2018. 1. 24. 오후 11:52:11>>216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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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394479E+5) 2018. 1. 24. 오후 11:54:11부캡티니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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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아리나 - 레오닉 (2129856E+5) 2018. 1. 24. 오후 11:54:48왔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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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55:08참고로 시이가 읽는 장르는 우울한 계열인데, 흔히 말하는 치(명적)유(해)물 그런 느낌입니다. 따지자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나 인간실격과도 같은...? 내용도 읽지만, 가벼운 치유물 위주.
>>213 >>216
그렇군요...(메모메모)
비비안은 비주류 민화, 민담이면... 음... 뭐랄까 막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날이야기 그런 거 많이 알 듯한 느낌.
헨리는 하이틴 연애소설인가요! 하긴 해피엔딩이란 좋죠☆ -
223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1:55:10>>213 얼굴ㅋㅋㅋㄱㅋㅋㄱㄱ(뿜) 비비안ㅋㅋㄱㅋ이죠?
>>214 도대체 어디에 도움이 된다는ㅋㅋㄱㅋㄱㅋ건가요ㅋㅋㄱㅋㄱㄱㅋㅋ 약간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ㅋㅋㅋㄱㄱㅋ 증말 눈물겨운 짝사랑이죠ㅋㅋㄱㅋㄱ 네. 아직 꽃다운 25살이라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좋아해요. 제 캐들의 특징이죠(쑻) -
22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1:56:12
_, --─- 、
, -―'´ ヽ、
, -ー- 、/ \
、':マ,:.:.:.:.:.:.:,‐-'-、 ヽ、
ヽ:マ,-ー´'l`l, ヽ_/ヽ-‐ ´/ヽ、 ヽ、
/:.:.:.:.:.:.:.:.| ヽ__{、 `ヽ: :/: :´,ヽ|_ヽ, }
/ 、:.:.:.:.:.:.:.::.:゙/: :/:/: ://: : /: : : /:/: :ゝl_ヽ l、
ヽヾ',:.:.:.:.:.:.:/: :/: :{: :,i-‐-/、: : /'/'T´|´-、l_ |
ヽ||:.:.:.:.:.:i: : l: : :|: :|/l: / ヽ;/ ゝィーi、|: ヽl`ヽ /
、マ、:.:.:|: : |: : : :l: l ,{、_., ´ '{:::り'l: :,`ー、}-‐´、 << “ 사실은, 쥬피앙의 키는 175cm 정도쯤으로 생각해 두고있어요. 맨발 기준으로요. 신발을 신으면 더 클거에요.”
ヽ二_ヽ: l: : : ヽ:ゝ  ̄ , `"´//|: :`ー´'`"
´`、 t 、: : ヽ'"´`ヽ 、 _,‐'.: :/:/:,l: :|
,-'/`リ´`ヽ;ノ _、'/l`ー 'l´ /l: :/i:lノ´-' 、
,ー'´ '、 | `lー'´,、´/l ゝ、_|/,-,_ ゝ ` ヽ
/, - ‐ ヘ ヽi' l/ 'ミ/ | / //-,'´ヽ / ノ\ \
// ヽ_`| i _ゞ|/o´ヽニ/ゞ' ヽ / ./ ヽ ヽ
// `| | ,' /:.:/ ` `゙ ', / \ \
//、 _'、| |{ /o/ ノ ヽ \ \
ヽ ゞl lー- ,__ ,.ゝ } \ ヽ
ヽ _ `', /-、  ̄`ゞ-、``ゝ、 , -、,/、 人 _, -─ 、 ヾ、
`、/ `´ ヽ'´ / ` ー - 、_ `ヾ,'ノ_.ヽ_` ヽ/ ` ゝ
/  ̄ ゝ´:.:.:.:.:.:./
/ヽ /'ヽ_ ノ ゝ、 ヽー,:.:.:ヽ -
225 시몬주 (3459066E+5) 2018. 1. 24. 오후 11:56:47안녕하세요 부캡틴!
>>216 헨리ㅋㅋㅋㄱㅋㄱㅋㄱ 귀여워요ㅋㅋㄱㅋㅋㅋㄱㄱ
>>222 히익 혐오스런 미츠코의 일생이요? -
226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 1. 24. 오후 11:56:49
|::|\ /:://:::::::\ /´ ̄ ̄ ̄ ̄ ̄ ̄> 、 /ニニニ '
|::| |::::> 、:::::::::::::>-- ´ `ヽ、 /ニニニニ /
}::} }:::::::::::::\r ´ \ /ニニニニ /
':://:::::::::::::::::::{ /⌒ヽ ̄ ̄\===ミ、_ \ /ニニニニニ/
〈_//:::::::::::::::::::::::、 =| >.、 / \ ̄ ̄ ̄ `ヽ、 、 /ニニニニニニ'
|::|| ̄ ̄ ̄\/ ̄ ̄\/: ': : :\___/⌒\ ̄ ̄ 〉 ヽ 、ニニニニニ/
|::||::::::::::::::::::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 어서와요ㅡ 부캡틴.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ヽ:.| /イ--/ \/ {: //_ノ ` \Ⅵ \二/
リ / ,.ィ'/乂∧-|/イ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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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알폰스 주 (2505849E+5) 2018. 1. 24. 오후 11:57:12>>224 힐을 선호하는 겁니까?!
-
228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57:37"늑대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꽤나 변덕쟁이거든."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생각은 없었다. 사실 별 이유도 없었고. 순간 귀여워 보였다, 라고는 절대로 말할 생각이 없었기에 그저 미소지으며 의아한 시선을 던지는 그와 눈을 마주한다.
"싫냐는 것에 대한 대답은 아까 해 준 걸로 기억하는데?"
당연히 싫다 쪽일 게 분명하다면서 새삼스레 그런 것을 묻느냐는 표정을 짓는다. 아나이스는 여전히 쪼그려 앉은 채로 바닥에 발을 딛인 에일린과 마주 보기 위해 몸을 180도로 회전시켰다.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는 거 알잖."
조금 짜증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다가 아. 하고 말을 중간에 끊었다. 지금이라면 그렇게 받아들일 만도 하지. 어려진 에일린을 쳐다보며 이해했다는 듯이 입을 살짝 벌렸다.
"이런 걸 나에게 말해줘도 되나 몰라. 왜 굳이 지금 말을 꺼내는 거지?"
이게 농담이든 진담이든 그저 아, 그렇구나. 하고 태연하게 지나칠 순 없었으니까. 무기를 안 갖고 와서 아쉽네 라며 중얼거렸다.
"그럴지도 모른다고 추측은 하기는 했는데. 대체 왜-아니. 이제와서 이유를 들어도 달라질 건 없겠지."
300년전이면 인간인 아나이스의 입장에서는 짐작하기도 힘들 정도의 오랜 세월 전이였으니까. 아나이스는 손을 들어 입가에 가져다 댄 채로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에일린과 눈을 마주하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이걸 다 들었음에도 다시 또 부숴버리게 내버려 둘 거라고 생각해?" -
22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 1. 24. 오후 11:58:19가장 매력포인트에서 얼굴은 비비안이고... 아니 놓아라아리위트주!!!!!(바동
어서오세요 부캡!! -
23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58:36부캡 어서와요!!
>>224 아나이스:(그 키 조금만 떼서 주면 좋을텐데..) -
231 시이주 (6888574E+5) 2018. 1. 24. 오후 11:59:00안녕하세요 부캡틴!!!!!!!!
>>222
아, 가벼운 치유물이라는 건 뭐랄까... 웹툰으로 치자면 숲 속의 미마라던지
>>223
글쎄요...? 어디에 도움이 되더라? 음 아무튼 그런거죠 뭐! 게다가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좋아하다니 어머님...!
>>225
아, 넹. 그런 느낌?
>>224
힐을 신는 걸까요... 키 큰 거 부럽... -
232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 1. 24. 오후 11:59:30>>222 그 치(명적)유(해)물 말고 평범한 치유물을 읽으라고요?!!!
-
23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 1. 24. 오후 11:59:35아니 아리위트주인줄 알았는데...레온주가 잡았던간가!!!
-
234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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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_ /: : : :' : イ: :下雫≧、 }: ://|:_,.:イ: : : : }: : ∧:}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힐(heel)' 이라기 보다는 부츠쪽에 가까워요. 바닥이 평평하지만
{ : : / : : : : }: : : : :「 ' ム'|: /: \': : \ 나름 굽이 있는 에나멜 가죽 부츠 같은 느낌으로요.”
| : ∧: : : : /: : : :从:、 ` ' イ:\:/ : : : }、: : : }
∨' ヽ : : {: : /「ノ ` r=≦-、: : : :ヽ: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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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01:16볼링,,,, 이겨주고 와따!!!!!!! 버스타서!!!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안녕~
-
236 아리나 - 레오닉 (7689717E+6) 2018. 1. 25. 오전 12:01:35>>233 관전하려고 팝콘을 집으려던 아리위트주, 당황!
예에??? 비비헨리주 팝콘이었...(비비헨리주 팝콘설) -
23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01:47음! 그러면 현재 잡담주제를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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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03:04진짜 누가 너 예뻐! 하먼 비비안은 응? 나도알아. 나좀 예뻐. 할 애고... 헨리는 너 귀여워하면 진심으로 도망칩니다.
>>235 잘하셨어요 부캡!!! 많이 추우셨죠ㅠㅜㅠ -
239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04:04>>235 부캡! 승리하고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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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04:07부캡쟝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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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04:48부캡 이겼군요! 축하해요!!!
>>232
읽다 보면 어쩐지 우울해지고 우울해져서 좋다는 느낌? -
24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04:51>>238 응응! 추워서 죽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으아아~ 인간계에 자동차가 있어서 다행이야~ 안 그러면 걸어가다 눈사람 됐을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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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05:40ㅋㅋㅋㅋ 다들 고마워 흑흑... 너희들 밖에 없다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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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아리나 - 레오닉 (7689717E+6) 2018. 1. 25. 오전 12:06:55부캡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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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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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07:14>>242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고 가장 훌륭한.....네 아무튼 어서와요(꼬옥)
-
247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07:57>>236 앗 저어는 .... 네 팝콘입니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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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08:09흠-
일상을 돌릴 사람은 없는 건가..
그럼
>>250 당신이 내 실험체가 - -
24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08:14>>244 아리나주 덕이야~~! 하마터면 지갑 털릴뻔했다니까!!
-
250 에일린 - 아나이스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08:19"응? 그런 거야? 으흥. 그런 거구나!"
고개를 끄덕인 늑대는 아나이스가 갑자기 미소를 짓자 머리 위에 물음표가 떠오른 것 같은 표정을 짓다가, 곧바로 그를 따라서 헤싯거리며 웃는다.
"알아! 인간 넌 당연히 싫다고 하겠지. 알면서 그냥 물어 본 거야!"
혹시 내 귀여움을 보고 마음이 변했을까 했거든!
묻지도 않은 말을 하며 늑대는 고개를 올려 그를 쳐다본다. 왠지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
"어차피 알건 말건 변하지 않을 거니까?"
결과가 말이지.
늑대는 여전히 헤싯거리는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무기를 안 갖고 와서 아쉽다는 말에 순간적으로 한쪽 입꼬리를 올려 보인다.
"대체 왜- 냐니. 환상종이 인간을 죽이고 먹어치우는 것에 이유가 필요해? 뭐, 나는 먹지는 않았지만."
조잘조잘. 말을 내뱉은 늑대는 손을 올려 자신의 귓가를 긁적인다.
"그리고, 300년 전이라구? 인간 너가 태어나기도 훠월씬 전의 일인데 알아서 뭐 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똑바로 마주하는 늑대는 이어진 아나이스의 말에, 매우 해맑고 밝게 웃으며 한 마디를 내뱉는다.
"응!" -
251 레오닉 - 아리나 (6144283E+6) 2018. 1. 25. 오전 12:08:19"뭐? 진짜로?"
레오닉의 눈이 커졌다.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떠돌지만 그 얘기는 결국 근거 없는 낭설이다. 레오닉 자신도 어릴 적에는 날이 조금 으슬으슬하거나, 한기를 느낄 때면 어김없이 감기 환자 신세를 졌었기에, 이 부분에서 그는 그녀에게 약간의 경이로움과 부러움을 느꼈다.
"오늘은 축제니까 내가 준건 아니지만. 어쨌든 맛 있다면 다행이고."
양 볼 가득하게 음식물이 채워져 부풀어오른 모습을 보니 다람쥐나 햄스터 같은 설치류들의 식사가 떠올랐다.
"음악 없이 춤을 출 때 가장 적합한 음료 1위라는 앙케이트를 본 적 있어."
맛이랑은 큰 연관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레오닉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찰랑이는 그 음료를 지그시 바라보며 떠오른 기억을 여과 없이 내뱉었다. 그 여론조사의 결과 또한 광고의 여파가 전혀 아니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나는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레오닉은 아리나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면서 냅킨을 뽑아 손과 입을 닦았다. 그렇게 깨끗해진 손으로 옆에 놓인 자신의 서류 가방을 열어서는 잘 포개어 접어놓은 담요를 한 벌 꺼내서 그녀에게 건네었다. 서류 가방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담요가 들어있거나, 미술 용구가 들어있거나, 하지만 레오닉은 가방의 적재량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안 돌려줘도 되니까 받아."
푸르게 염색한 모포가 그의 손에 들려있었다.
//괜차나요 전 항상 느리고
슬슬 막레할까요? -
25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08:50>>245 와하하하~~!! 아 부캡티니를 경배하라!
-
253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09:06>>248 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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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전 12:09:25부캡 으서오세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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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09:32이 멋진 기회를 >>265에게 패스하도록 하지요! 씻고 올 거라서 말입니다!
-
256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10:01아이고 부캡... 술을 좀....(흐릿) (경배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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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10:09지금은 12시밖에 안됐는데 잘 수는 없다아아아(밤을 불태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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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10:29아, 단순히 IF 연성 해볼거라서.
다이죠부요 다이죠부-
어차피 에일린이 등장만 하는 그런거라서여..
(연성진 그리는 중-) -
25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10:31>>246 음! 어서왔다!! (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으악!! 에일린주 부럽다!!!!! -
260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10:45! 그럼 안심하고 다녀오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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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11:08부캡이 볼링에서 이긴 것 때문인지 매우 신나 보이네요! 굉장히 발랄한 느낌..!
-
26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11:17아니 ㅋㅋㅋㅋㅋ 안 취했거등!!!!! 딱 두 잔 마신것뿐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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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11:31잘 다녀와요 에일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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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12:16다녀오세요 에일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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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12:27>>261 ㅋㅋㅋㅋㅋ 그런가? 나는 항상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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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12:27좋아... 컴퓨터 get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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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12:53에일린주 다녀와요!
-
26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14:14오, 이제보니 앞으로 5일 뒤가 시이 생일이야.
그래서 묻는데 캐릭터들은 다들 생일 때 뭘 하나요?
시이는 혼자 조그만 케이크를 구워서 혼자 먹으며 자축을 한 뒤 끝냅니다. -
26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15:43에일린주 잘다녀와영!
-
270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16:06>>268 슬프니까 시이 축하할게요... ;-(
아리나는 생일 까먹었어요... 얘 생일 언제지?
위트니는 생일이니 주변사람들에게 생일 선물을 줍니다... (?) -
27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16:30시이 생일도 있구나... 나는 귀찮아서 그런거 안 정해놨는데 ㅋㅋㅋㅋㅋ 아무도 안 챙겨줘서 그냥 평소처럼 숲 지키고 있을 느낌!!
-
272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16:46슈텐이 살던 시절은 귀빠진날이었고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안남니다.
은하는 천애고아여서 생일을 몰라용 'ㅅ' -
273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17:27>>268 시이 미리 생일 축하해요!!!!
헨리는 자기 생일을 말 안합니다. 몰라요.
비비안은....인간일때 생일이요? 아니면 변하고나서의 생일이요? -
27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17:35음~ 집 들어가면 천천히 돌려볼까~ 돌릴사람!!! 손 들어! 움직이면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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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전 12:19:22>>268 생일 거의 안 챙기는데 의례적인 사교 활동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여러 사람들 초대하고 꽤 성대하게 벌여요 자기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식은 없지만
-
27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19:35>>270
아리나는 그렇고... 위트니는...
??? 왜 그런?!?! 본인이 받아야져!
>>271
예전에 1판에서인가 물어봤던 것 같아여. 그 때 저도 공개했고.
레이첼은 숲을 지키는군요...
>>272
결국엔 둘 다 모르는거군여... -
277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2:19:40
알리시아
아무런 일도 없다. 그저 "아, 오늘도 그날이네요."하면서 무심한듯 시크하게 한던일을 한다.
쥬피앙
부모님께서 가문의 연줄을 이용해 여러사람들을 초대하고 고급스런 파티를 열어준다, 본인은 생일날을 즐긴다. 선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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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20:52>>276 생일에 나누면 기쁘니까요! 생일은 기쁜 날이니 모두가 기뻐야해요! 라는 마인드입니다.
-
27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20:59>>273
헨리는 모르고, 비비안은... 둘 다여!
>>275
하긴 그런가요... 그런데 본인 생일은 축하한다는 의식은 없군요. -
280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1:41캐롤쨩이랑 푸닥거리하던거 잇고싶은데 부캡이 집에오면 잘거같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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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21:41>>277
알리시아는 시크하고, 쥬피앙은 즐기는군요.
>>278
하긴 그렇기도 하네요. ㅎ -
282 비비헨리 ◆KPsdVwuHRk (3833825E+6) 2018. 1. 25. 오전 12:21:46비비안은 인간일때는 한여름 8월초였고 지금은 2월쯤? 그때 변했으니까.
헨리는 겨울이 막 시작되는 12월달에 태어났는데 12월 1일인지 말인지 헷갈린다고 합니다. -
28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22:30>>280 ㅋㅋㅋㅋ 음~ 그러면 저번에 쓰던거 지금 이어줄까? 계속 돌리는건 무리겠지만 답레는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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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비비헨리 ◆KPsdVwuHRk (3833825E+6) 2018. 1. 25. 오전 12:22:37>>274 잔소리 해주실래요? 비비안 지금 팔 거의 잘라먹었는디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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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리나 - 레오닉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23:20”물론이지.“
아리나는 이상하게 건강했다. 몸 자체가 튼튼한건지 한겨울에 맨발로 돌아다녀도 멀쩡했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몸이었다. 아리나가 장난스레 웃었다. 이런 도시보다는 시골에 어울리는 먈량광이.
”어라? 너가 산게 아니었어? 몰라, 머리 아프니까 그냥 고마워.“
아리나가 하품을 길게 해보이고 레오닉에게 감사를 표했다. 많이 피곤한가 보다. 자꾸 고개를 꾸벅이고 있다.
”정말? 어쩐지 흥이 돋더라.“
아리나가 리듬이라도 타는 듯 고개를 계속 끄덕이고 있었다. 아니, 그냥 조는 걸까? 어찌되었든 지금의 아리나는 기분이 좋아보이니 상관없다는 식이다. 이상하게 처음 본 음료인데 머릿속에서 특정 노래가 연주되고 있다.
”이게 뭐야? 아! 고마워, 레오닉!“
레오닉이 서류 가방을 열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혹시 서류 가방 안에서 엄청 멋진 권총이라도 나오려나? 하지만 권총이 아니라 푸른색 담요였다. 아리나는 그가 건네주는 담요를 받아들고 몸에 둘렀다. 따뜻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리나는 입에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레오닉을 보았다.
”나 자기 전까지는 옆에 있어주면 안될까.“
그녀의 부탁의 무색하게도 그녀는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화려한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아리나의 숨소리가 울려퍼졌다.
#막레에요! 수고하셨습니다 레온주! -
286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3:45>283
그래주면 고맙지!
아, 캐롤쨩한테 팔하나를 줘버리는것도 그림상 나쁘지않을거같으니일단 돌려보장! -
287 비비헨리 ◆KPsdVwuHRk (3833825E+6) 2018. 1. 25. 오전 12:24:19내가 뭘 본거죠....팔하나를 뭐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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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4:32이렇게 된이상 돌리기로한다.!
낼 세시출근인건 어뜩게든 되겠지..!
더 돌릴사람 드루와드루와! -
289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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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비비헨리 ◆KPsdVwuHRk (3833825E+6) 2018. 1. 25. 오전 12:25:40>>289 워씨.....놀래라.. 저아저씨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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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슈하주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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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26:21사교 파티에 필요하면 챙기고 아니면 기억도 안한다.
새어머님 : 생일이 언제여요?
시몬 : 글쎄요. 이쯤 될텐데. 오늘이 몇일이죠?
새어머님 : X월 XX일이랍니다.
시몬 : 오늘이네요.
새어머님 :
시몬주 실화입니다(소근) -
293 캐롤리나 - 슈텐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26:39"은하아...~?"
물론, 캐롤리나는 그녀의 본명을 알리가 없기에 그 사실에 의문을 표할뿐이었다. 그리고 그때, 빠르게 휘둘러지는 낫을 막아내는 슈텐.
"으와~ 그걸 막았네~ 무섭다아~"
그러나 말과는 달리 나른하게 히죽하고 웃는것이 진심인지 영 알 수가 없다. 그런 그녀는 이내 슈텐의 시야에서 불쑥 사라진다. 바닥에 닿을듯이 몸을 낮추어서 태도의 틈을 파고든 것이었다. 사정거리 안으로 초근접하여 대응하기 어렵도록. 낫에서 불꽃이 튀면서, 슈텐의 몸을 대각을 그려 베어올리려 하듯 넓직한 폭으로 날이 움직였다. 빨랐다. 슈텐이 살기가 없이 노련하다면, 이 쪽은 긴장감없이 날카로운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
294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27:45일상은 안 계실 것 같으니 잡담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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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28:40>>284 좋아! 각오하고 있으라구~~~!! ㅋㅋㅋㅋ 집에 가서 보자! 그리고 선레 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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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슈텐-캐롤리나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9:19"...."
고작 두세마디의 회화로 지금 캐서린의 사정을 알았기에 그는 입을 다문채 캐롤리나와 공방을 했다.
그리고 불쑥 사라지는 캐롤리나였지만 그에게 당황한 기색은 없었다.
대각으로 날려지는 필사의 낫이었지만 무언가 터무니없는게 부족했다.
캉!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며 한손으로 마치 단도를 다루듯이 능숙하게 태도로 초근접의 공격을 막은 그는 뒤로 한참을 물러나 진지하게 물어보왔다.
"어이, 꼬맹이. 지금 뭐하자는 거지?"
이전과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보였다. -
297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29:19잡담은 언제나 좋죠!
-
298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전 12:29:19수고하셧습니다 아리나주~
>>292 (아련)
시모니 왜 이르케... 그르죠....? (?? -
299 은하쨩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29:59>>294
시몬을 괴. 아니 시몬과 돌려볼까요~ -
300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30:16>>292 ...? 아니 왜...라기에는 저도 생일을 까먹은 적이 있어서... (아련) 생일을 까먹었다기보다는 날짜를 까먹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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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아나이스 - 에일린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31:43"그건 생각이 조금 많이 지나친 것 같은데."
귀여운 걸 봤다고 마음이 변할 리가 없잖아.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게 아닌가 몰라. 그렇다고 확신할 수 있겠어?"
헤싯거리며 웃고 있는 분위기와 꺼내는 말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말을 끝낸 뒤에 잠시 침묵했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세례받은 무기가 없는 이상 이길 확률은 급속도로 낮아질 테니까.
"완벽하게 끝내고 싶었더라면 말을 하지 않는 게 더 좋았을 텐데. 섣불리 내뱉은 말 한 마디가 네 계획을 망쳐버릴지도 몰라."
머릿속으로는 계속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한다. 그나마 가능성 높은 건, 지금 어린 상태의 에일린을 들쳐 메고 냅다 튀어버리는 것 정도일까.
"그저 평범하게 궁금증이 들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정말로 말 안 해주려고?"
이런 대답으로는 불충분하려나. 궁금증이 든 건 사실이였지만 그것 말고 다른 이유가 아예 없던 건 아니였다. 다만 얘기하지 않았을 뿐. 아나이스는 대답해 보라는 듯이 가라앉은 시선을 보낸다.
꼭 지금 300년전의 일에 대해 듣지 않아도 나중에 자료를 뒤져본다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몰랐지만, 그랬다가는 때를 놓쳐버릴지도 모르니까.
"...할 말이 없게 만드네"
아나이스의 표정에 순간적으로 어이 없다는 것이 스쳐지나간다. 이제와서 농담일 가능성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고개를 돌려 마을 쪽을 쳐다보다가 다시 그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 말은 당연히 진담이겠지?" -
302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33:09>>297 그쵸! 잡담은 좋은 문명!
>>298 다음 날 제대로 unbirthday 축하 받았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ㅋㅋㅋㄱㅋㅋ -
303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33:12(시이 생일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한다)
아나이스는 자기 생일을 기억 못해서 축하하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
304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33:53요기 분들 왜 모두 생일을 잊는거야...! 캐릭터를 애정하라구요!
-
305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34:25>>303 아나이스... 왠지 일에 찌든 직장인 같다며... (아련)
-
306 은하쨩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35:51혼자만의 생일을 몇백번 맞이하다보면 잊어먹을수있지!
캐서린쟝은... 자기는 모르지만 설정상 2월 14일로할까용
로맨틱한날로 -
307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36:16>>299 엌ㅋㅋㄱㅋㄱㅋㅋㄱㄱㄱㅋ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럼 선레 기다리고 있을게요 (반짝반짝)
>>300 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 그쵸 제가 이상한 게 아니라구요! -
30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36:27>>304 그러는 아리나도 생일을 까먹었다면서요!!
>>305 왜 아련해하시는 거죠..(덩달아 아련) -
309 에일린을 실험대로 삼은 IF 연성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37:37이는 수년전 이야기. 환상을 거니는 자들에겐 아주 찰나의 순간일지도 모르나 유한한 생명을 거니는 자들에게는 영겁의 세월임을 확인시키는 이야기.
강산이 생기고 그 강산이 몇번이나 바뀌는 시간- 시간의 기준이 다른 환상종들에겐 아늑한 이야기일지도 모르나, 그들도 가끔 세월의 흐름을 인지하는 순간이 있다-
한 때, 인간들에게 숲의 영물이라고 불려왔던 은백색의 늑대가 환상종이라고 불리기도 이전. 환상종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그 시절. 보레아스와 노토스의 국경지대에 현랑이라 불렸던 늑대가 살고 있었다.
늑대는 인간들 위에 군림하면서도 그들을 해치지 않고 그들이 키우던 가축을 잡아먹어 배를 채우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국경지대에 살던 사냥꾼이 자신이 키우던 양이 잡아먹혔다고 대석궁을 들고 숲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혀를 차며 그가 더이상 돌아오지 못할것이라고 손가락질 하였다.
늑대는 무료함을 느끼며 살아왔다. 그저 짐승을 잡아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인간들을 관찰하는게 전부였던 늑대는 무언가 변화가 찾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기회는 일찍 찾아왔다. 평소처럼 숲을 거닐던 늑대는 평소와 다른 날카로운 물건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들었고 귀가 쫑긋하고 움직이자마자 자세를 낮췄다-
나무가 부숴지고 파편이 튀겨나간다. 날카롭고 일반적인 볼트보다 조금 커보이는 볼트가 고목에 박혀 한참동안이나 흔들린다. 늑대는 고개를 돌리며 낮게 울었다. 그러자 그곳에는 허름해보이는 옷을 입은 사냥꾼이 서있었다.
바로 죽일 수 있었지만 늑대는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죽이지 않고 가지고 놀듯이 기다렸다-
사냥꾼은 언제나 자신을 놀라게 할 여러가지 함정을 준비하며 자신을 기다렸다. 언제나 실패함에도 분해하며 도망치고는 새로운 함정이나 무기를 준비했다. 늑대는 흥미롭게 사냥꾼을 바라봤다. 손재주가 좋은 그 인간이 자신의 투쟁심을 만족시키기를 기다렸다.
사냥꾼과 또 다른 사냥꾼. 둘의 추적은 영원히 계속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점점 사냥꾼의 속도가 늦어지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늑대는 사냥꾼을 바라봤다. 그의 얼굴엔 처음에 마주했던 패기로운 느낌은 보이지 않았다.
지칠대로 지쳐 더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노인의 모습만이 남아있었다.
그제서야 늑대는 사냥꾼에게 말을 걸었다.
[재미있었다- 너와 함께했던 시간. 인간이라는건 이렇게 빨리 늙어버리는 생물이로군.]
[- -]
[너도 재미있었구나. 그런데 날 쫓아다닌 이유가 뭐지? 궁금하군]
[ - ]
[...고작 그런 것 때문에 한 평생 날 따라다닌거냐? 솔직히 질린다.]
[ -]
[그래- 인간. 마지막으로 네 이름을 들어주겠다.]
[ - - -]
[흐음.. 그래, 재미있었다 인간]
짧고 간략한 대화 끝에 늑대는 사냥꾼을 숲에 두고 깊숙한 숲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늑대는 다시 허기가 질 때 까지 계속, 잠을 잤다.
그러다 한참 세월이 흘러 싸늘한 눈송이가 그의 털에 떨어지는 순간, 늑대는 긴 잠에서 깨어나 다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마을을 찾아갔다.
닭 따위를 입에 물며 허기를 달래던 그 때, 늑대는 그 때와 같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리자 몸을 굴려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피했다.
그리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고개를 돌린 그곳에는..
"환상종 입니까? 참 귀찮은 생물체로군요. 걱정마십쇼 저 알폰스 프레드릭이 최대한 빨리 끝내드릴테니까."
늑대는 조용히 인간을 살펴봤다. 기묘한 가면에 기묘한 복장.
기묘한 시종까지. 시대의 흐름을 절실히 느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늑대는 안심했다.
왜냐하면-
[그래- 인간. 마지막으로 네 이름을 들어주겠다.]
[허허- 늑대가 말을 하는 것도 기가 막히는데 이름을 묻다니.. 그래 한 평생 너를 쫓아다녔으니 이름 정도는 알려주마. 나는 알베르트 프레드릭이다.]
[흐음.. 그래, 재미있었다 인간]
시대가 변해도 자신을 쫓아다니는 사냥꾼은 변하지 않았으니까.
늑대는 기묘한 인연을 반기듯 으르렁 거리며 까마귀 심문관에게 달려들었다.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실험이였으니까! -
310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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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캐서린-시몬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38:57축제가 한참일때 상당한 정치인들 그리고 신성회의 핵심 인물들끼리의 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척봐도 전문 코디가 해준거 같은 의사을 한 캐서린이 귀걸이를 짤랑거리며 시몬에게 다가갔다.
"어머 도련님, 왠일로 이런 불편한 자리에 참가를 하셨나..?"
매혹적인 미소를 짓고있었지만, 뱀의 아가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였다. -
312 헨리 하이드(유리스) (3833825E+6) 2018. 1. 25. 오전 12:39:21나는 발작하듯이 몸부림을 치는 자그마한 몸을 끌어안았다. 위험해. 떨어지면 어쩌려고. 그런마음으로 나는 작은 몸을 끌어안았다.
"네가 싫어!!!"
응. 귀에서 바로 들려오는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목소리에 나는 그저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서 너를 끌어안았다. 미워!!!! 어째서야!!!! 왜 나였냐고!!! 왜!!!! 나는 비명을 지르는 것같은 목소리에도 그저 안고 있었다.
저주. 악담. 증오. 시기와 분노. 죄책감을 붙잡아서 나를 이용해도 좋으니 제발.
"싫어..... 왜 나야... 왜 우리 부모님이야..."
과거에 헤매이는 너를 끌어안는다. 네가 던지는 원망과 분노와 증오와 시기가 비수가 되어 꽂혀도 나는 너를 끌어안고 진정되기만을 기다린다.
"너만 아니였다면..."
너를 보지 않았더라면. 붉은 핏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네손을 잡아, 고정하고 나는 휠체어 위의 너를 그저 안는다. 진정되고 진정되고, 진정될때까지. 붉은피가 선연하다. 섬뜩한 감각이 목을 훑고 지나간다. 나는 문에 부딪혀서 산산조각난 꽃병에 맞아 욱신거리는 몸뚱이보다 너의 그 핏물이 배어나오는 손을 걱정한다.
"헨리.... 헨리... 언니... 헨리.."
부르는 내이름에 너를 끌어안고 나는 몇번이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혼자 두지마. 너의 애절함에, 내 죄악감을, 죄책감을 붙들고 있는 너를 나는 그저 안는다.
응.
버리지 않아.
미안해.
미안해. 그러니까 속죄하게 해줘. 그러니까, 내 죄책감을 이용해.
박살난 꽃병에서 찬란한 수국 몇송이가 물과 함께 뒤엉켰다. 흐느끼는 목소리와 한탄하는 것 같은 탁하디 탁한, 소리가 되지 못한 탄식이 조용하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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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40:10도트 찍다가 왔슴다.
도트 재밌는데 시렁... -
314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40:44>>309 우와아아..이 무슨 고퀄에 장문의 연성이란 말인가...!!(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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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아리나 - 레오닉 (7689717E+6) 2018. 1. 25. 오전 12:41:06>>312 헨리? 지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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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캐롤리나 - 슈텐 (7266961E+6) 2018. 1. 25. 오전 12:41:27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런 영거리에서 기나긴 태도를 단도마냥 휘둘러 낫을 막아낸것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캐롤리나의 전투 센스는 꽤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오히려 진득하다. 그런데 그것을 막아버렸다. 그건 보통을 초월하는 역량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분위기가 갑자기 변한 그의 말에도 여전히 긴장감 없는 웃음을 지어보이는 캐롤리나였다.
"나아는 캐롤리나아~ 이 세상의 악을 축출하러 왔어~"
그렇게 받아치며 거의 불편해보일 정도로 거대한 낫을 능숙히 허공에 휘둘러 보이고는, 멀찍히 떨어진 슈텐을 낫의 끝으로 가리켰다.
"환상조옹...~ 너를 말하는거야아- 니히히~"
마치 타자가 홈런 예고라도 하듯이. -
317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42:03별 의미없지만 시몬의 생일은 2월 7일입니다. 본인도 까먹어서 축하 받긴 영 글렀어요.
>>306 발렌타인데이라니 로맨틱하네요! -
318 에일린 - 아나이스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42:07"그을세에. 적어도 나는 확신하는데!"
그니까 이렇게 말을 꺼냈지!
여전히 자신만만한 태도로 입을 열던 늑대는 말을 끝낸 뒤 침묵하는 그를 바라본다. 입가에 걸린 의미심장한 미소. 어차피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건. 여기서 넌 날 막을 수 없을 테니까.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을 하면 안 됬었어.
"글세? 고작 한 명의 이단심문관일 뿐인 네가 어떻게 내 계획을 망칠건데?"
그럴 만한 능력은 있는 거야? 이 곳의 사람들을 설득해서 다른 마을로 옮기기라도 하려고?
방긋방긋 웃으며 말을 이은 늑대는 손을 올려 입가를 가리고, 눈을 가늘게 뜨며 반쯤 비웃음 비슷한 것을 짓는다.
"네가 조사해 보던가. 그다지 내 입으로 꺼내고 싶지는 않으니까."
이단심문관 나으리.
비아냥거리는 어투로 말을 한 늑대의 귀가 살짝 처졌고, 가늘어진 눈이 바닥으로 향한다.
"그을세- 어느거 말이야? 늑대는 잘 모르겠는거얼~ 전부 진담일 수도 있고, 전부 거짓말일 수도 있고?"
처졌던 귀가 쫑긋 세워졌고, 박수를 한번 짝 친 늑대는 해맑게 웃는다. -
319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42:36>>310 넵. 안녕히 주무세요 아나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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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43:33>>312 (동공지진) 아니 이게 대체..무슨..일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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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전 12:44:13>>319 감사합니다...잘자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은 좀 일찍 와 보도록 해야겠습니다..(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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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44:45??!?! 헨리...???
아 그리고 아나이스주 잘가요! -
323 헨리 하이드(유리스)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45:17넴? (난아무것도몰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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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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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_」ニrァ | | ,ソ << “안녕히 주무세요, 아나이스주. 좋은 꿈을 꾸시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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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2:45:45>>309 음... 알폰스주에게 사랑의 뽀뽀를 해주고 싶...크흠흠. 멋진 연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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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헨리 하이드(유리스) (257928E+61) 2018. 1. 25. 오전 12:47:05아나이스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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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12:48:46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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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50:10>>325 아니 그건 좀... 크흠.
아닙니다 부족한 실력이라 -
329 슈텐-캐롤리나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50:31"......하아..."
이 무슨 철부지 꼬맹이인가,
아니 나한테도 저런 패기 넘치던 시절이 있었던가,
그렇다면, 그렇기에, 저런 무신경한 모습은 보이면 안된다.
적의 앞이다. 어찌 저리 연약한 인간의 신체로 무방비 할 수 있을까.
그는 태도를 한손에서 반바퀴 돌린후 이야기했다.
"꼬맹아, 교훈으로 삼아라. 선배의 이야기다."
어느새 그의 이마엔 일곱개의뿔이 돋아났고, 와이셔츠는 근육의 부피를 견디지 못해 터져나갔으며, 머리는 피를 연상캐하는 붉은빛을 띄는 색이 되었다.
전설의 오니가 된 그는 역날로든 태도를 날으는 제비를 떨어트릴듯 빠르고 무겁게 무신경하게 낫을 자신에게 치켜세우고 있던 캐롤리나의 뒤를 공격했다.
인간으로선 불가능한, 시간보다 빠르게 움직이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줄수있는 환상종이기에 가능한 인간이 아닌 환상종으로서의 공격이었다. -
330 비비헨리 ◆KPsdVwuHRk (257928E+61) 2018. 1. 25. 오전 12:51:08어서오세요 부캡.
자 여러분 저 독백....으으으은.... 장문 퀼 아래에 있는 것뿐이니 넘어가세요. -
331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51:47흠- 헨리와 지킬의 관계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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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시몬 - 캐시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56:04"오랫만이군요. 그동안 무탈하셔 보여 기껍습니다."
참으로 아쉽게도. 이어질 말을 되삼키며 벽안을 곱게 접어 사르르 웃은 시몬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검정 일색이던 평소와는 달리 감색을 모티브로 차려입서 머리를 넘긴 색다른 모습이다.
"저 또한 주교이니까요. 캐서린 양께선 오늘도 아름다우시군요."
시몬은 보통 주교님, 교황 성하 따위의 직위명에 존칭을 붙여 예의바르게 칭한다. 또한 상대방의 외모가 아무리 잘나고 못났더라도 그것에 대해 일언반구 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특히 귀걸이가요."
잘 어울린다는 건지, 귀걸이가 예쁘다는 건지. 기실 의도가 돌려까기이니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평이 더욱 어울리겠다만. 시몬은 여전히 미동도 없는 웃는 낯이다. -
333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57:58후후...심야의 공포게임은 언제나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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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58:11>>333 앗 그거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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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58:24>>334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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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58:43아나이스주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지킬.. 헨리... (동공지진) -
337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전 12:59:07제 머릿속의 지킬은 츤데레였는데 이런이런 츤데레가 아니라 츤츤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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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59:58>>331
지킬은 헨리에게 원망,분노,시기를 가지고있는데 헨리"까지"사라지는 건 무서워합니다.
헨리는 원망해도 좋고 분노해도 되고 나를 상처입혀도 되니까 자신의 "죄책감"을 붙들고 용서하지 말라는 사이입니다. -
339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00:01>>333 호에 저 같은 쫄보에겐 무리인 거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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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01:04비비헨리주 감정선 엄청 세세해서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대단해.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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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1:01:24>>339 하다보면 귀신이 귀엽고 보고싶고 그래요. 이미 클리어한 게임이지만 계속하게 되네요 ㅋㅋㄱ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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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02:57>>338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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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03:21>>340 몰입...아니 몰입하지마시고.... (동공지진)
>>337 구우욷이 정의하면........... 얀데레..? -
344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04:46>>341 세상에ㅋㅋㄱㅋㄱㅋㄱㅋ 귀여운 건가요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
>>343 소설은 몰입해서 봤을 때 더 재밌으니까요? -
345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1:05:32>>343 뭔가 엄청 실처럼 꼬인 관계네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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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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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l: : :{: : /:- l、/: イ: : : :/: :./: : |: : : }l >'-- '´
/: :/: : :l: : :{ォュx、`リl: : :./-―/: /: : : リ/―‐ << “ 「지킬 & 하이드」 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절묘한 경계선의 관계로군요. ”
/: :/: : : }l、: :弋z)ソ l: /,ィ=-ァ/:イ:/: :/_,..-、
/: イ:/: : :イ: :lヽ: : } ´, 弋)ソ/イ:´: ´: : : -- 、}
{/ l:/: ´: :.|: : :/: :/ ー /:、: : `ヽ: : :-、
リ レル /: : : /:{`! -┬ ''"´x_l:/:}: : } リ ,l`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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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07:23기본적으로 지킬은 PTSD여서 급작스러운 발작을 일으키고 헨리는 주기적으로 폭력을 받아주죠. 지킬시점으로도 풀어봐야....
아, 그리고 지킬은 헨리에게 공포도 느낍니다. -
348 캐서린-시몬 (4547562E+6) 2018. 1. 25. 오전 1:07:26"저도 당신이 무사하신 모습에 기쁘답니다."
그녀는 상쾌하게 웃으면서 시몬이 건낸 악수를 받으며 이야기했다.
"새삼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는건 일류시네요. 가식같은것을 할 필요가 있으신가요?"
시몬의 속의도를 잘 파악한듯한 말을 꺼냈다. -
349 캐쨩 (4547562E+6) 2018. 1. 25. 오전 1:08:12시몬이가 너무 날카롭게 대해서 내심 마음이 아픈 은하였다.
아니 마음이 아픈건 은하주인건가 -
350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10:54네오플의 aos게임을 한판 하고 왔어요... 뭔가 한게 굉장히 없는데 이기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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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11:02>>346 거창하게 표현해주시는데ㅣ...그.....기다에 못미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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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캐롤리나 - 슈텐 (9596002E+5) 2018. 1. 25. 오전 1:17:50"우음~ 짐승을 선배로 둔 적은 없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귀를 스치는 바람소리. 거기에 위협을 느낀듯 캐롤리나는 낫의 방향을 돌려보지만, 인간의 반응속도를 아득히 초월하여 날아오는 태도에 얻어맞고만다. 역날이었기에 그 정도로 끝났지, 정방향이었다면 이미 피를 봤을것이다.
"아야야야..."
그 충격에 뒤로 밀려나는 캐롤리나가 입에서 신음을 흘리며 낫을 고쳐잡고는 그 자루에 붙은 엑셀을 돌리면서 달려든다. 어딜봐도 우월한 오니의 신체조건. 그렇다면- 추진제의 힘으로 그 못지 않은 속도로 마치 날아들다시피하는 캐롤리나는 슈텐의 눈 앞까지 접근하여 낫을 휘두른다. -
353 시몬 - 캐시 (1465545E+5) 2018. 1. 25. 오전 1:19:02"이런. 오해입니다. 캐서린 양의 아름다움은 자자한 것을요."
시몬이 캐서린의 손을 잡아 위아래로 두어번 흔들었다. 얼른 놔줄 것 같이 굴더니 뜻밖에도 두 손으로 캐서린의 손을 감싸온다. 가식이라는 말에 놀란 토끼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진심으로 안타깝다는 듯 눈썹을 아래로 떨구는 것이다.
"그러니 부디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시몬이 측은하고 불쌍한 것을 보는 자애로운 눈으로 캐서린을 내려봤다. 눈새처럼 구는 것도 이만하면 재주다. -
354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1:20:02갱신! (돌릴사람을 찾는 눈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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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1:01>>354 (심연의 알폰스주가 당신을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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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1:12>>354 이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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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2:15에이미주 어서오시구 알폰스주는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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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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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 어서와요ㅡ 에이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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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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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슈텐-캐롤리나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3:08"인류는 확실히 진보했는가."
이제 더이상 영웅은 필요가 없는 모양이로군, 그렇지만 그런 단순한 마음가짐 탓에 희생이 일어나는건 바라지 않는다.
휘둘러지는 낫을 그는 캐롤리나쪽으로 아주살짝 점프하며 날붙이 안으로 들어왔다.
"무기에 의존하는건 좋다. 그렇지만...."
태도를 들지 않고있는 손으로 캐롤리나의 얼굴을 향해 가볍게 팔을 휘두르며 이야기했다.
"상대는 신체능력이 아득히 높은 환상종이다."
// 결국 슈텐은 캐롤리나에게 패배할테니 너무 염려마세용 ^~^ -
36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1:23:10엑!! 안 돌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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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3:49>>347 진짜 꼬일대로 꼬인 관계네요...
>>349 아무래도 좋게 대하긴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 시몬도 성격이 있는 편이라 소류처럼 그렇구나~하면서 못 넘어가거든요. -
362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3:50엑- 양보해주시다니 (감동)
하지만 알폰스는 나쁜놈이니 비비안이나 헨리가 더 좋을지도.. -
363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24:11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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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1:24:31이 새벽에도 모두 활기차시네요!
>>355 선레금방가져오겠습니다! -
365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24:58에이미주 알폰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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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비비헨리 ◆KPsdVwuHRk (452503E+61) 2018. 1. 25. 오전 1:25:18지금 헨리나 비비안이나 둘다 제가 자중해야해서.......비비안은 아까 프시케랑 씨우다가 팔 반쯤 날아갔고 헨리는 저 이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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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캐시-시몬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5:43"..."
싱긋 웃고있던 그녀는 자애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시몬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시덥지않은 연기는 여기까지 하지? 도련님, 부모님이 그런 모습을 보면 얼마나 슬퍼하시겠니?"
캐서린은 꽤나 강한 악력으로 시몬의 손을 뿌리치면서 이야기했다.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오늘은 도망치지 않는거니?"
쿡쿡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무슨생각인걸까. -
36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26:20방금 졸다가 꿈 꿨는데 너무 이상한 꿈이였어요...
우리스레 모두가 AA를 쓰고 있었는데 가독성때문에 미쳐죽는줄...
꿈이라소 다향이에요... -
369 알폰스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26:31>>364 아앗-
(칫- )
(알폰스주는 에이미주에게 어렵게 이어야하는 선레를 주지 못하여 아쉬운 듯 하다-)
>>366 저런... (눈물) -
370 캐시 (4547562E+6) 2018. 1. 25. 오전 1:26:39>>361
소류쨩 마지텐시였는데 흑흑 그렇지만 굴리는데 어려움을 겪으셨으면 어쩔수없습니당 -
371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32:49
ト、 ,. ''"´ ̄ ̄ ̄ ̄`'' ー-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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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ァ'´ / ハ-/-‐ ハ ∨ヽ、 }
//:::::::::{ {/ / | / |/_」ニrァ | | ソ << “ 정말 특이한 꿈이네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실제로 보게된다면 어떻게 됬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 r r─:7 |/‐-八 ; ァ'´h ハリl| 、 |/
| |:::::/ l|ァ=t=r\| 弋z.ソ ;' /_,,.>、 ト 、
|_|_/{ 、 八 ∨ハ x/ /| \ | r、\
\ ) ヽ|、 ゝ゚' . ∠ イ | ':, | |:::\\
∠.,_,,.イ ハxx _,. ‐' /l| ; | | ,' :|:::::::::\\
// 人 / | / / / / / , |:::::::::::::::':, ':,
( .) / / | `7==ー-,イ ,r' !/ァ‐-' 、 / ( , ' , ':| |::::::::::::::::::'; ;
`( ) ∨レ' \r'ヘ. | _,r┴、 / /r' \ ノ //::::| |:::::::::::::::::::| |
`( ) ____`ア´ ̄}|ム/ /r'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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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ヘ、_ _ノ /./ / | ヽ}/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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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r' /ヽr'| {|:::|} `7´ ̄ `ヽ }イ:::::::::::::::://::::::::::::::::::::::::::::::::::::::::::::::::::':, ':, -
37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34:26>>371
음... 그러니가 뭐라고 해야 하나... 여기가 앵커판인지 뭔지조차 감이 안 잡히는...? 개인적으로는 AA가 있으면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
373 캐롤리나 - 슈텐 (9596002E+5) 2018. 1. 25. 오전 1:37:07그의 말이 맞았다. 그렇지 않아도 무기 의존도가 높은 캐롤리나에게 오니화한 슈텐은 큰 강적이다. 이대로 맞붙는다면 그대로 당할것이 분명한 합이었다. 허나, 그렇기에 그녀는 낫을 휘두른것이다.
낫의 거대한 날이 바닥을 내려찍는다. 그와 동시에 엑셀을 휘감자 캐롤리나는 그 반동과 낫의 힘으로 인해 허공으로 떠올라. 팔의 궤도에서 가볍게 벗어난다.
휘둘러진 낫은 처음부터 그를 노린것이 아니었던것이다. 그것은 그저 그 다음을 위한 포석이었고, 공중에서 낫을 높게 치켜든 캐롤리나는 불을 뿜는 날과 함께 쏜살같이 낙하하며 내려베어, 말 그대로 그의 몸을 두 쪽으로 갈라 일도양단 시키려 했다.
"잔소리 잔소리~"
마치 천둥같은 모습이다. -
374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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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イ:\: : : :\ Vソ/イ : / : }:∧ << “ 그렇군요, 하지만 꿈은 꿈일 뿐이고 그 내용이 실현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으니 안심하세요. ”
{ : : / : : : : }: : : : :「 ' 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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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1:38:56>>295에 선레 써달라햇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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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1:40:39>>375 ㅇㅁㅇ!!!!!!!!!!!!!!!!!!악!!!!!!!!! 나 왜 넋놓고있었지!!!!!!!!!!!!!!!!!!!!!!!!!!!!선레 얼른 가져올게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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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에이미-알폰스 (830109E+56) 2018. 1. 25. 오전 1:41:39에이미는 오늘 일을 쉬기를 희망했다. 노토스 거리의 몇몇남자들은 조금 아쉬운듯 발길을 돌렸고 그중 몇몇은 무슨일 있나 질문했으나 평소 친했던 이뇨르조차 그녀의 행방을 몰랐다.
그날 에이미는 이 노토스 거리에서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다
어둑어둑한 분위기 있는 바 안
똑똑.
높게 묶은 포니테일의 머리카락 검은 베일이 달린 실크햇으로 얼굴을 가리고 장례식장같은 음울반 분위기의 롱 블랙드레스를 입고 어딘가 차가워 보여 말걸기 힘들어보이는 그림 같은 여인이 옆자리의 남자에게 '리틀썬'이란 칵테일과 신호를 보낸다.
이것은 약속된 암호
그녀는 지금 자신의 관리 이외로 넘어가버린 환상종의 정보를 전하기위해 그에게 말을건다.
"같이 마셔도 될까요?" -
37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43:01>>374
음... 그런가요... 하긴 그렇긴 해도...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평상시에 알리시아주가 올리시는 AA가 예쁘긴 하지만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번에 파일 날렸을 때 사실 속으로는 그때만이라도 알리시아주가 AA를 안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안 그래도 서러워서 눈물이 나는 데 AA가 보이니까 언제나 알리시아주가 그랬긴 하지만 조금 뭐랄까 마음이 안 좋아져서... -
37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1:44:17>>376 ㅋㅋㅋㅋ 천천히 해~ 슦텐주 들어가면 이어줄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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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시몬 - 캐서린 (1465545E+5) 2018. 1. 25. 오전 1:45:12시몬의 생부는 난봉꾼으로 유명했고 생모는 그런 아비에게 버려져 객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노리진 않았겠지만 설마하니 노렸다면 주교 취급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취급도 과분하겠지. 시몬이 캐서린의 말마따나 같잖은 연기를 집어치우며 표정을 낮게 가라앉혔다.
"비례물시(非禮勿視), 비례물청(非禮勿聽), 비례물언(非禮勿言), 비례물동(非禮勿動)."
예가 아닌것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행하지도 말라. 시몬이 논어의 구절을 나직하게 읊었다.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무지는 죄다. 그러나 알고도 행하는 것은 더더욱 큰 죄악이다. 한껏 낮춘 목소리가 그르렁거리는 것처럼 들렸다. -
381 비비안 - 거처 (5624234E+6) 2018. 1. 25. 오전 1:45:15비비안은 휘청거리고 있었다. 아, 그, 이상한, 아. 시마. 정신차려요. 응 정신. 하지만 그녀는 더이상 걸음을 옮기기 어려운지 그대로 나무에 기대어 숨을 몰아쉬었다.
프라이머리는 끝까지 뜯어먹히기 전에 갈무리를 했지만 숄로 가리고 있는 어깨는 거의 팔이 볼썽사납게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서 끊임없이 검은 연기를 자욱하게 퍼트렸다가 사라지고 있었다.
아아, 안되요 시마. 여기는 그녀의 거저 근처니까, 일어나서 가야해요. 일어나서. 가야. 흘러내리는 피가 제법 많았다. 그나마 벚꽂나무가 보이는 경계에서 안쪽으로 들어왔을 때여서 다행이다.
"아아~ 이거 큰일인데요..."
레이첼이 알면 분명 화낼텐데~. -
382 알폰스 - 에이미 (9400432E+6) 2018. 1. 25. 오전 1:47:05흡사 19세기의 영국 같은 느낌의 거리, 오늘은 아리아를 쉬게하고 그는 혼자 외출을 나왔다.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 지팡이를 비스듬하게 세워두고 그는 코트를 의자에 걸어두고는 셔츠의 소매를 걷어 올렸다.
평소라면 안보여줄 풀어진 모습이지만 그는 지금 지쳤다- 메데치아 주주총회에서 엄청 깨졌으니까.
'엣-햄 엣햄-' 은 무슨 햄인지 모르겠지만 연신 그 햄을 찾는걸로 보아 그 햄이 무진장 먹고 싶나보다 그 노땅들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서 먹여버려야지.
그는 목에 멘 넥타이를 조금 헐겁게 하고는 조끼의 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조금 늦었나?"
그때 한 여성이 들어왔다. 롱 블랙드레스에 자연스럽게 주문한 리틀썬.
알폰스는 리틀썬의 빛깔을 조금 구경하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주식으로 먹고사는 남자라도 괜찮다면." -
383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1:48:01캐서린 남자였으면 멱살은 잡혔을 겁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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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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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弋zソ ∨ イ示;.|: :/: / |:/
{/|: :|: : : :.|: : :|: ,: : \i , 弋ソ/:|:/:|}'r、/ << “ 아아… 그러셨군요. 솔직한 감상을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면 이제 이, 일련의 행동도 끝마쳐야 될 것 같네요.
'八: ! 、: : {、 : |: ∨: : :}、 ,., 人/ : |とニ 、 그렇게 된다면 내일 부터 해야할지, 지금 바로 해야할지 정해야 하겠군요. ”
\ \:| \}、:.}: : : | ` イ: :{: : /{、r-- :.
r-、 ∨>:.|、 `¨l、:_:/|: :j: :/ { r'ニ ヽ!
r//|`Y', / `> 、`ヽl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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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49:54>>384
아 네, 좀 불편한 부탁과 말투였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말해주신 점 감사해요. 제가 보기엔 알리시아주가 원하시는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거든요. -
386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50:38>>384 (충격-)
그, 그렇구나.
하긴 싫은 사람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그런 거겠지... -
387 슈텐-캐롤리나 (4547562E+6) 2018. 1. 25. 오전 1:51:46"잔소리하는건 당연하지."
천둥같이 떨어지는 캐롤리나의 공격을 슈텐은 제자리에서 눕듯이 뒤로빠지면서 피하려했으나 낫 자체는 그의 가슴팍을 갈라 셔츠와 슈트 자체를 찢어발겼다.
그아래에는 피가 뚝뚝흐르는 상처가 생겨났으나 치명상은 아닌것으로 보였다.
"꼬맹이는 이해하지 못할테지만 말이다!!"
그도 싸우면서 어느정도 흥이쌓였는지 날라다니는것은 자신만 할수 없는게 아니라는것을 말하는것처럼 제자리에서 다릿심만으로 높이 뛰어올라 캐롤리나가 했던것처럼 내려찍으려했다.
다른점이라면 그의 우람한 피지컬 스펙으로 더 범위가 넓다는 점이었다. 여전히 역날이었지만. -
388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1:55:01
,ヘ/L──- 、 >>386
Lニ)r_」=== イ
,ヘ、i ノノλノハノヘ << “ 그런 알폰스주께는 소형 AA를 드리겠어요!뭐, 이것도 나중에는 못하겠지만요ㅡ”
,' `(ハリ ゚ ヮ゚ノi) ',
.i >〈(つ,i!と) i
vヘγk´_/___i,ゝヘノ
`゙r_,ィ_ァ゙´ -
38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55:11>>386
에 아뇨아뇨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AA가 가독성이 떨어져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거라서... -
39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1:56:31>>388
헉 귀여워...! 가독성 좋고 다 좋다고 생각해요. 소형 AA라면...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
391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1:56:57돌리실 분이 혹시 계실까요..
-
392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1:57:16>>388
레밀이 마지막이라니.. 하지만 마지막..
(오열) -
393 캐서린-시몬 (4547562E+6) 2018. 1. 25. 오전 1:57:59"예의를 지키면 누가 나를 먹여살려준다는거니? 현실을 직시하렴. 킥킥."
그녀는 시몬의 인성으로 타당한 말을 비꼬면서 이야기했다.
"너도 그나이에 주교까지 올라왔으면 어느정도 알지 않니? 상대의 기분을 맞추어야 할일은 고개를 숙였을때 콩고물이 떨어질때 뿐이란다."
//내가쓰지만 참나쁘당 -
394 캐시 (4547562E+6) 2018. 1. 25. 오전 1:59:26>>383
멱살이 잡혔으면 캐서린은 얼굴표정안바뀌고 폭행죄로 시몬을 고소하고... 주교 폭력사태로 신문에 시몬이 올라가고..참 나쁘지만 결국 피해자로 언론에서 언플이 들어가고.. -
395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2:07:10
/「\ ___
|:::||::::;>-<_. ` 、
\:::/ ,. -、/_`ヽ._ \
/[_|/´ `ヽ/ \ ヽ.
/:::::/ / /- !  ̄\/、 ハ >>385
|==:| | |rハ/| ハ- 、 Y \イ
 ̄)イ 7 り .!/ァテr、| |\_)
.レ ,イ" !__ソノ/ Y >> “선택은 제게 맡겨주시는 거로군요, 그럼 양해를 바라고 내일 부터 시행하도록 하겠어요.”
/.人 、 "/ .| |
.〈 |/\__,,. イ / ハ
`ヽ|\, イ7_/|/| ノ
/ ∧ / / \, イ ト 、
/ゝ,/ // ム\/.r' ヽ| /::::::ヽ.
/::::::/)__/K_」 〈r、 〉':::::::::::::':,
,'::::::/ ソ }|{ r‐┘ \ rイ::::::::::::::::::::|
!::::::| イ|. {|} ヽ.,_ Y'|:::::::::::::::::::/| -
396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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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2:14:30근데 여우같네요... 같은 갯과니 상관은 없지만요.
-
398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15:38>>396 좋아! 저장인겁니다...:->
-
399 캐롤리나 - 슈텐 (9596002E+5) 2018. 1. 25. 오전 2:15:38"으와아~! 그거 내건데에-!"
낫의 힘과 기량을 발휘해서야 겨우 해냈던 도약을, 그는 그저 다릿심만으로 뛰어보인다. 아니, 오히려 더 높다. 고개를 들어 그것을 바라보고 있던 캐롤리나가 그렇게 외치더니 낫을 휘둘렀다. 그 공격에 맞 대응을 하는 것은 아니고 추진제의 반동을 이용하여 그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슈텐의 공격은 가히 파괴적이었지만 그녀에 비해 느렸고, 무엇보다 이미 전에 드러난 수다. 그것을 잘 알고있는 캐롤리나는 그가 떨어진 타이밍, 그 빈틈에 자루의 엑셀을 움켜잡으면서 접근함과 동시에 이 일대의 모든것을 가르려는 기세로 넓게 휘둘렀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달아오른 낫. 일섬이였다. 그리고 그 중심엔, 오니가 있다. -
40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2:15:43>>396
너, 너무 귀여워...!(뿅가죽음) -
401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2:16:02
, --- 、____ r―‐‐ャ
/ \ 7; ; ; ; ; 〉
/ /  ̄ /; ; ; ;/l
j>r=~==イ⌒'《_;_;_;_; ;ノヽ >>396
イァ--/⌒}`ー┬ '>、\ヽヽ 》; ; ;〉
V { ハ-、{ ヽ l/ヽ j》. } 》 l〈; ; / >> “아주 귀엽네요!그러면서도 미묘하게 멋스러움 까지 풍기고 있어요.”
.乂 Vヽィ㍉ヽ}ノィチ刋j レ ノノ  ̄ ャ-、
7 》ハ.Lリ ヽニノ! ∧} ハ 〉r、\
ノ〈 〈ヘ、 r‐y ノ l! ハ ヽ ヽ // \ヽ
〈 ハ人ハ≧ァ7.〈ノ{ ヽリ ノ》ハ〉// ', i
イl_l/7\// フ=<ム、 | |
ノ /; ;7l;\/ _そ リ | |
〈 >ー;ll;ー; >ソ=-、 rフく j .!
くム{;_;_;;jl; ; ; l fーくリ_r. '\ //
7~!  ̄ 彡.j/;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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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ハr~~ソ= く .r=ん、 /、; ;\
/ / | i j r=く ヽム \;/
/ / j l l/¨く77ヽ ヽ ヽ -
402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2:16:28>>396 (조용히 저장)(심쿵사)
-
40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2:17:46그럼 심심하니까...
폰그림 연습용으로 >>430을 그려봅니다. 걸리신 분이 부캐가 있을 경우 선택해서 말해주세요. -
404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2:19:13저장이라니 어 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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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2:20:35에일린 2d버전 큐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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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22:09귀엽네요... :p
-
407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2:22:57:D 매우 햅삐해지는 짤입니디ㅡ!!!!!(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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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2:23:43윽 너무 칭찬세례를 받으면 기분이 하이해져서 존댓말 컨셉이 사라진다구욧...!! 다들 고맙고 사랑해요!
-
409 시몬 - 캐서린 (1465545E+5) 2018. 1. 25. 오전 2:25:45"캐서린 양."
그저 새파랗게 어린 놈의 화풀이래도 주교의 자리에 앉아서 하는 화풀이면 그 불똥이 제법 뜨거울 것인데. 시몬은 유달리 끈질기고 집착스런 구석이 있었다. 적으로 돌리면 귀찮아질 타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캐서린도 유달리 다를 것 같지는 않아서. 시몬이 한숨처럼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전 당신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를 어떻게 포장하면 좋을까. 잠시 고민하던 시몬이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날것으로 내뱉었다.
"그것은 당신 또한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선을 지키라는 경고였다. 보는 눈이 많다. 이런 곳에서 나누는 대화는 사석이여도 완전한 사석이 아님을 염두로 두어야 하는 것이다. 시몬이 낮게 속삭였다. -
410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26:11ㅋㅋㄱㅋㄲㅋㅋ 어떡해 ㅋㅈㅋㅋㅋㄱ귀엽네요 ㅋㅋㅋㅋㅋㄱㅋ 귀엽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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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2:26:40>>408 하이해지시는 에일린주도 귀엽습니다!!!! 앗... 저..저도 사탕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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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2:28:07>>394 우와... 장난이 아니라 진짜 감탄이 나오네요... 소류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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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2:28:08짙은 혈향이 일대의 숲 속 구석구석에 만연하고, 정체모를 새와 벌레들은 그녀를 조롱하듯이 지저귄다. 보레아스의 차가운 공기가 그녀의 커다란 뜯겨진 상처를 무신경하게 훑고 지나갔다. 만신창이인 몸에 가망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라도 하는 듯 하다. 그러나 그런 비비안의 귀에 가까스로 인기척이 들려오고, 그것은 곧 그녀의 눈 앞에서 멈춘다.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레이첼이다. 그녀의 혈향이나 안개를 쫓아온 것일까. 그 앞에 우뚝 서있는 숲 지킴이는 상처투성이인 뱀파이어를 알 수 없는 눈으로 내려다보더니 화를 낼거라는 그 예상과는 달리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 등을 보여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업혀라." -
414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2:28:49>>408 에일린 귀여워! 진짜 귀여워요!
-
415 슈텐-캐롤리나 (4547562E+6) 2018. 1. 25. 오전 2:30:07"옛것을 본받고 새로운것을 익히는거다. 너도배우도록."
넓게 휘둘러지는 낫을 태도를 세로로 땅에 박아 막아보입니다만
옆으로 살짝 움직여 흙이 밀려납니다.
"그 낫은 정말 대단하군... "
뒤로 한박자 물러나면서 이야기합니다.
"꼬맹이, 아까 사람을 잡아먹는 오니를 처단한다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거지?"
//이런말을 하는ㄱ것은 자러가야해성...ㅠ -
41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2:30:26그러고보니까 다들 화이트데이/발렌타인데이 같은 날에 얼마나 초코/사탕을 받나요? 시이는 0개 받습니다. 대신 줍니다.
-
41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32:15음! 슈텐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ㅋㅋㅋㅋ 그 팔을 뜯어갈 순 없지롱~!
-
418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32:33>>416
아리나는 받으면 주고 안받으면 안줘요.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위트니는 수제로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 싹 돌려요. (다만 애정도에 따라 퀄리티가 달라질 듯) 주는 선물은 굳이 거부 안합니다. -
419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32:55슈서린주 안녕히주무세요!
-
420 에이미-알폰스 (830109E+56) 2018. 1. 25. 오전 2:33:22그녀는 그의 옆자리로 곧장 자리를 옮긴다.
그의 기분이 별로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것은 결코 그녀가 신경쓸 관할이 아니였다.
"태양아래에 희미한 새벽이 남아 있으면 안될말이죠"
말하는 동안에도 일괄적으로 무표정을 짓는 그녀
누군가는 기계장치로된 인간으로 오해할수있을것만같다.
"검은강에 쥐가 숨어들었다더군요"
검은강은 더글라스 가문의 상징,쥐는 아마 먹잇감을 말하는것일테지
그녀는 그의 손을 살며시 잡는다.누가 본다면 평범한 유혹 하지만 잡은 손을 움찔대며 신호를 보낸다.
[새로들어온 푸른눈의 시녀를 조심할것] -
421 캐서린-시몬 (4547562E+6) 2018. 1. 25. 오전 2:33:31"..."
그녀는 담배를 입에 물더니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한모금 마시고 내쉰뒤 장난스레 양손을 들어올리면서 이야기했다.
"그저 간담회전에 심심해서 시비를 건거였어. 이건 나의 실수로, 사과는 할게."
쿡쿡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
422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2:33:59시몬은 청탁금지법 신경쓰여서 잘 안 받습니다. 대신 자그마한 초콜렛 같은 거 뿌리고 다녀요.
-
423 캐서린-시몬 (4547562E+6) 2018. 1. 25. 오전 2:34:31아직안자는데..?!
머 이제 슬슬 자러가야하지만...
슈텐은 사탕은 3,4개 받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도와주기때문에..
캐서린은 회사에서 박스단위로 협찬받을겁니다...그리고 진짜자러가눈~ -
42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35:02레이첼이는 은근 인망 깊어서 여기저기서 받을것같다고 생각 되네~ 본인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만은!! 그래서 네네안이 아니면 주는것도 없음!!!
-
425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2:35:10비비안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생각했다. 이댸로? 끝? 그녀는 머리를 쓸어넘기다가 인기척에 멀쩡하게 움직일 수 있는 손으로 지팡이를 집어들기 위해 움직이다가 눈앞에 나타난 이의 모습을 바라본다.
아, 레이첼.알수 없는 눈빛에 뱀파이어는 찔끔한 듯 시선을 외면했다. 큰일났어요. 화난거겉아요 어쩌죠 시마? 허나 숲지킴이는 그저 자신을 바라보다가 등을 보이면서 제 앞에 몸을 숙였다.
"아..하지만..."
옷이, 더러워져요- 레이첼-. 말과는 다르게 비비안은 지팡이에 몸을 기대고 레이첼의 등에 얌전히 업혔다. 키차이가 얼마나지 않았지만 그녀라면 비비안 정도는 너끈히 들겠지요~ -
42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35:12>>422 청탁금지법ㅋㅋㅋㅋㅋ 아니 그런 법이 있는거에요..? ㅋㅋㅋㄱㄲ
-
427 슈텐쨩 (4547562E+6) 2018. 1. 25. 오전 2:35:13>>417
흑흑 멋있는 팔을 넘기는걸 생각했는데
암튼 나중에 돌려용~ -
42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36:06아직 안 자는거냐!!! ㅋㅋㅋㅋㅋㅋ 그럼 좀 묻자! 왜 멀쩡한 팔을 짜르려고 구래~~~!! 어!!!!!
-
429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36:10이야 레이첼 로맨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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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2:36:16
,.ヘ ,.ヘ、
」 _ゝ_,.イ_,. '-─- 、 __
く 、r'"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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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 ヽ,' λ__r-、 ,、 ,ヽ_>,イ_,イ
L_ .レイ イ,.、_! ハ-ノーiゝ、 `ゝ、 << “안녕히 주무세요ㅡ 슈텐주. 좋은 꿈을 꾸시길.”
ヽ、lハi ' i;,j`ヽ|r;:-!、_イ Y>、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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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ハ ',__./ ,.ヘ> ⌒^ヽ、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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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2:37:23슈텐캐서린주 잘가요!
>>430
그리고 >>430에 당첨되신 알리시아주! 알리시아와 쥬피앙 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폰그림 연습용으로 그랴보려 합니닽. -
432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2:38:40으악! 으아악!!! 부끄러워요!!!
깨알같지만 약과가 먹고싶어지네요! -
433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2:39:01레이첼 세상 스윗.........(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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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39:38>>432 파일 이름이 멍댕이인 것도 다 봤습니다. :D 깨알같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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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39:38>>432 파일 이름이 멍댕이인 것도 다 봤습니다. :D 깨알같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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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알폰스 - 에이미 (9400432E+6) 2018. 1. 25. 오전 2:40:08"검은강?"
그는 그녀가 주문해준 레드썬에는 손대지 않았다. 그저 바텐더가 건네준 냉수만 들이켰다.
속이 여전히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이건 짜증이라는걸까? 아니면 그냥 신경질 나는걸까?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화가난다.
"검은강에 숨은 쥐는 찾기 힘듭니다."
더글라스 가문의 상징 검은강. 동시에 더글라스 가문에 유명한게 있다면 시종이 많고 저택이 넓다는 것 일텐데..
그는 에이미가 자신의 손을 잡고 보내는 신호를 조용히 읽은 다음 손을 빼낸다.
푸른눈의 시녀- 그냥 빨리 죽이는게 좋을까? 하지만 은밀하게 처리하는 거라면 나보단 그녀의 재능이 앞서는 것을-
"태양아래 새벽이 있음은 안될말이지만, 검은강에 숨은 생쥐를 까마귀보단 푸른여우가 잘 잡는 건 맞는말입니다."
요컨데 왜 자신에게 이 임무를 의탁하는건지 그는 묻고싶었다. -
437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40:10아니 늑댕이잖아??? (아리나급 ㄱㅣ억력)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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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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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ハ >>431
|==:| | |rハ/| ハ- 、 Y \イ
 ̄)イ 7 り .!/ァテr、| |\_) << “어라ㅡ? 설마, 제가 되다니 예상치 못했어요. 그럼 알리시아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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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2:43:13시몬이 웃는 낯 그대로 캐서린에게서 한 발자국 물러섰다. 대단한 사람이다, 굉장히 여러 의미로.
"예. 저 또한 사과하지요."
마음 같아선 감찰 및 행정감사 한 번 들어가고 싶지만. 그것보단 더 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다. 시몬은 차라리 그녀가 자신을 미워해서 시비를 걸었다면 더 나을 것 같았다. 주교의 자리를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끔찍하다.
"그럼 이만."
간단히 목례를 한 시몬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캐서린에게서 물러났다.
// 아직 안 주무시러 가셨다면, 이걸로 막레하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
440 슈텐쨩 (4547562E+6) 2018. 1. 25. 오전 2:45:33진짜 자기전의 마지막 레스의 마지막 레스인거임 ㅋㅋㅋ
>>428
외팔 검사가 멋있지 않습니가... 그리고 얼마전의 들은 가사에 인상이 너무 깊어서
>>439
수고많으셨습ㄴ다..! 모난 캐서린이라 시비만 털었다... 수고하셨습니다! -
441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46:14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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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비비안 - 레이첼 (2382639E+6) 2018. 1. 25. 오전 2:46:39일상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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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전 2:48:00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슈텐캐서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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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49:07>>440 으음~ 사실 캐롤이가 팔을 가져가는건 상관없긴 한데 원플 각일것 같단 말이지~ 쿨가이 슦텐이랑은 나름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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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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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 ヽ,' λ__r-、 ,、 ,ヽ_>,イ_,イ
L_ .レイ イ,.、_! ハ-ノーiゝ、 `ゝ、 << “일상, 수고하셨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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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비비헨리 ◆KPsdVwuHRk (0918674E+6) 2018. 1. 25. 오전 2:51:37사탕..... 사서 줘도 됩니까 레이첼....? (동공지진)
-
447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전 2:52:25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448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2:52:59후- 조금 조용해졌나.
내 시간이로구만!
(알의 시간) -
449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2:53:01"내 옷은 원래 더럽다."
레이첼이 마치 받아치듯이 그렇게 말했고, 거기에 납득을 한건지 신경쓰지 않는건지 곧바로 비비안은 그 등에 업혀버린다. 그녀의 생각대로, 자신과 별로 차이나지 않는 신장임에도 가볍게 들어올린 레이첼은 아무말도 없이, 그저 묵묵히 자신의 거처로 향했다. 정말로 옷에 피가 스며드는것조차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거처에 도착한 그녀는 부상당한 비비안을 의자에 앉혀놓고는 다른 방으로 향하더니 곧 수상쩍은 약이 든 유리병과 지혈도구가 들어있는 구급상자를 들고서 그 앞에 앉는다.
"보여라."
손 안에 약을 준비한 레이첼이 한참을 침묵을 고수한 끝에 간결하게 상처를 보이라며 말을 꺼냈다. 평소에도 무뚝뚝하고 말을 길게하지 않는 편이긴 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더 그런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
450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2:53:32질문은 여전히 받습니다
아무거나 괜찮아여
대답회피 같은거 안합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거든여! -
45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53:45>>446 주십시오,,,,,,,뱀파이어의 왕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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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55:01>>450 알퐁스주는 왜 그렇게 글을 잘 쓰는거지!!! 거기에 창의력도 머장인데 도대체 왜냐~~~!!! 왜 이렇게 세상은 불공평 한거냐!!!! 갸아아아아아악~~~~!!!
-
45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2:55:22두분 수고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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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2:56:00>>452 스스로가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음- 그때 그때 생각나는걸 머릿속에 저장했다가 -와 떠올랐다! 하면 쓰는거라서.. -
45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2:56:13>>451 안먹을거같아!!!!!!(뿜) 줄게요!! 사탕도 답레도!
-
456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2:57:23>>454 이 혹부리 영감 같은뇨석....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
457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2:57:59>>454 뭐야 부럽잖아요...
>>450 질문! 알폰스의 환상종 사냥스타일은 어떤가요? 체계적인가요? 아니면 즉흥적인가요? -
458 에이미-알폰스 (830109E+56) 2018. 1. 25. 오전 2:58:20"검은 강은 예로부터 높고 폐쇠적인곳 더러운 여우따위는 환영하지 않죠.여우는 제 영역을 지키기도 버겁답니다.같은 "
더글라스 가문은 폐쇠적인 고위귀족 술집여자 에이미로써도 이단심문관 아델라이로써도 닿기는 힘든곳 그렇기에 일부로
같은 상인가문인 그에게 맡긴다면 더 빠르게 해결할수있지 않을까 라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이번 쥐는 불타던 집에서 빠져나온 녀석이라는 소문이 있었기에.."
"이런 소문은 소문으로 남겨두시길" -
459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2:59:30>>456
알폰스 " 선호하는건 추리나 스릴러 쪽이군요. 에드거 앨런 포 였나요?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리아 " 무섭거나 그런건 못 읽어요. 하지만 동화 같은거 좋아해요. 아 오페라의 유령은 재밌게 읽었어요. 네? 안무섭냐구요? 가면 쓴 부자는 사실 친절하다는 거 알고있으니까요. " -
46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00:12>>455 ㅋㅋㅋㅋㅋ 그러네! 너무 소중하게 여겨서 안 먹고 장식해놓을수도 있겠다!
-
461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01:07>>457 체계적입니다.
미리 유인할 장소에 함정을 설치하거나.. 등등 여러가지죠.
주로 저격이나 암살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
46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01:16>>459 아리아 동화 좋아하는구나,,,, 넘나 여자여자하다.... 그러면 알퐁스주가 좋아하는 작품은!!!
-
463 비비안 - 레이첼 (8210543E+6) 2018. 1. 25. 오전 3:01:54비비안은 아무말이 없는 레이첼에게 평소라면 재잘재잘 말을 걸면서 귀찮게 굴었겠지만 그녀도 지금 기운이 없었다. 프라이머리가 생명력째로 먹혔다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당했다는 자존심의 스크래치가 겹쳐 그녀는 유독 답지 않게 침묵한다.
레이첼의 거처에 도착해서 의자에 자신을 앉히고 구급상지를 가지고온 순간까지도 아무말도 하지 않던 레이첼의 말에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멀쩡한 팔로 레이첼의 옷깃을 잡아당긴다.
"레이첼, 차라리 화를 내요 응? 그렇게 보지마요. 내가... 내가 잘못했으니까.."
연극적이고 희극적인 억양이 사라진 그녀의 목소리는 묘하게 애처로웠다. 지쳤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일까. 통증때문인지 비비안의 장갑을 낀 손이 조금 떨렸다. -
46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04:25>>461 그렇군요! 알폰스는 스스로의 성격을 어떻게
생각해요? -
465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3:04:51(내가 비비안이 겁내하는걸 쓰게 되다니)
>>460 아 사실 저 사탕도 답레도 뒤에 (비비안도)라고 쓰려했지만 너무 설탕이라..... -
466 알폰스 - 에이미 (9400432E+6) 2018. 1. 25. 오전 3:05:53"검은 강이 까마귀를 환영한다는 보장도 없지만서도- "
그는 글라스의 끝을 장갑낀 손가락으로 빙글 돌렸다.
유리가 진동하며 가볍게 울기 시작하자 알폰스는 그것 만으로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어렵다. 단순히 환상종 사냥이 아니라 잠입해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라니. 이단심문관은 비밀조직인 만큼 은밀하게 행동해야 한다. 행여나 작전수행이 더글라스 쪽에 걸린다면 낭패다. 뒷처리가 힘들어진다.'
'어떻게 해야할까..'
"- "
곰곰히 생각하던 알폰스에게 에이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불타던 집에서 빠져나온 쥐.
이게 무슨 소리인지는 그가 제일 잘 안다. 물론 예전의 그 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겠다고 했을 것 이다. 그러나.
" 불타던 집에서 빠져나온 쥐- 만약 그게 진짜라면 흥미는 생기지만, 유감스럽게도 까마귀는 더 바쁜 일을 해야만 해서."
알폰스는 옆에 뒀던 갈색봉투를 에이미에게 건네준다.
" 엄청 큰 벚나무를 보러가야 하기도 하고. 만약 그 쥐가 진짜 불타던 집에서 빠져나온 쥐..라면 조금 아쉽지만서도 까마귀는 벚나무를 놓치지 못해."
그는 그렇게 말하며 오너에게 따로 진을 주문했다. -
467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06:16후욱후욱... 둘이 너무 스윗하잖아... (일단 침대에서 구른다.) 왜 제가 설레는거죠..?
-
46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3:06:47
-
469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08:40>>462 요네자와 호노부의 책.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부러진 용골 다 읽었지.
최근엔 에도가와 란포에게 흥미.
>>464
스스로의 성격을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썩 나쁜 편은 아니다 라는
말 그대로 중립!
알폰스 " .. 나 정도면.." -
470 비비헨리 ◆KPsdVwuHRk (7208948E+6) 2018. 1. 25. 오전 3:08:58>>467 네? 레이첼과 비비안은 아니군요!!!!(대체
-
471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10:29>>469 그렇다면 아리나가 앞으로 '친절한 알폰스'(가끔은 울라프, 아리스)라고 부를텐데 무슨 생각을 할까요?
-
47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3:10:53시이주도 질문함을 열어볼까.(벌컥!)
곤란한 질문도 완전 오케이-☆ -
47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10:59>>470 빤히 본다. 빤-히
-
474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11:12>>471
알폰스 " 징그럽습니다. (정-색) "
이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아리아가 하면 헛기침만 하고 끝나지만 -
475 비비헨리 ◆KPsdVwuHRk (7208948E+6) 2018. 1. 25. 오전 3:11:51>>473 ????????????(이해불가) 어디가요??????
-
47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11:58>>472 시이는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477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13:04>>474 어째서 징그러운거죠 ㅋㄱㅋㅋㅋ 나름 칭찬인데!!!
>>475 어허 잘 아시는 분이 참... -
478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13:38>>472 시이는 연애소설을 좋아하나요? 좋아한다면 의떤 느낌의 연애소설?
-
479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3: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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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 ハ-、{ ヽ l/ヽ j》. } 》 l〈; ; / >> “오, 예쁘네요!색다른 느낌에요ㅡ 모노톤의 배합이 미묘하게 멋있는 느낌을 주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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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ハ.Lリ ヽニノ! ∧} ハ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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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人ハ≧ァ7.〈ノ{ ヽリ ノ》ハ〉//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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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ll;ー; >ソ=-、 rフく j .!
くム{;_;_;;jl; ; ; l fーくリ_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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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14:31>>477 모르겠는데요!!!!!(와면
-
481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15:02>>472 시이의 목표는 뭔가요??
왜 심문관의 길을 택한겁니까!
>>477
알폰스 " 칭찬으로 안들립니다 (시큰둥) -
482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16:49>>481 어째서... (엉엉) 궁금한데 알폰스는 아리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혐오 수준이려나요?((기대
-
48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3:16:53>>476
시이: 어... 피부는 좋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얼굴은 그닥... 평균 이상이었으면 좋겠어요. ...뭐 잘해봐야 평균이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관리한 거니까요. 예뻤으면 좋겠어...
실제 외모는 꽤 예쁩니다. 타고난 얼굴+스스로의 관리=현재
>>478
연애소설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책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있으면 잘만 읽어요.
어떤 느낌을 좋아하느냐, 라고 한다면... 좀 독특한 전개방식으로 좋아합나다. -
48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18:32>>483
자신감을 가지라고 시이...!! -
485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3:20:41>>481
목표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평화롭게 살기. 본인이 안심할 수 있을 환경을 만들어서 그 안에 조용히 살아가는 개 목표에요.
이단심문관이 된 건, 어머니가 몸이 좋지 않아서 일을 제대로 못 나가니 자신이라도 돈을 벌어야 하겠디 싶었기에 일을 하려 했으나, 다른 일을 시켜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어리지만 일단은 가능한 걸 찾았던 게 이단심문관이죠. -
48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3:21:32>>484
겸손이 너무 심하면 자학으로 발전하는 거죠 뭐.
그래도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자신감이 생기지 않으려나. -
487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21:35비비안은 됐고.
헨리 질문엽니다! -
488 에이미-알폰스 (830109E+56) 2018. 1. 25. 오전 3:22:05"겨울의 벛꽃은 확실히 매력적인 파티죠.밤낮으로 여러 동물들이 찾아오고"
최근 나타난 이상현상.. 이미 같은 동료들에게 귀가 떨어질정도로 많이 들은 이야기이다. 직접가본적은 없지만
"조심하세요 그곳의 동물들이 단순히 꽃놀이를 하러왔다고는 할수 없으니"
태양과 새벽의 아이들이 만나면 좋은 일은 생각할수없을것이다.
"이 사냥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저는 다른 동업자를 구하여야겠군요 ,그럼"
그녀는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자리를 뜬다 -
489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22:28>>482 시끄러운 꼬맹이.
여전히 아리나를 보면 조증 꼬마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습니다 (냉-정)
그러면서도 아리아와 잘 놀고있는 걸 보면 안심하기도 합니다. -
490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25:57>>487 헨리의 엔딩은 해피엔딩인가요?
>>489
쳇, 좀 더 애뜻하고(?) 피튀기는 관계를 원했는데! 별 수 없군요.(납득)
어찌되었든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질문을 여니 저도 열겠습니다. 아무거나 환영입니다. -
49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전 3:26:20>>487
헨리는 지킬에게 어떤 의미로 인식되나요? -
492 알폰스 - 에이미 (9400432E+6) 2018. 1. 25. 오전 3:28:02"꽃놀이 입니까?"
알폰스는 오너가 건네준 진을 조금 들이켰다.
목구멍을 타고 흘러내리는 알코올의 쓴 맛에 인상을 쓰며 턱을 어루만진다.
아 확실히 앵화성역에선 조심해야할 것 같다. 얼마나 버틸지 누가 몇이나 죽을진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 일이 끝나고 많이 바뀔 것 이다.
"고생하십쇼 여우 아가씨-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너무 높으신 분들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주십쇼."
간혹가다가 주가가 이상하게 떨어집니다.
그는 뒷말을 삼키고 자리를 뜨는 에이미를 힐끗 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저 여자도 그도 결국 똑같은 암울한 사람이다.
//막레인가요? 고생하셨어요 에이미주!! -
493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3:28:34모두 질문타임을 가지는군요! 혹시 비설이라곤1도없지만 에이미에게도 질문있는사람이 있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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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28:50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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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29:56>>493 에이미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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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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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3:30:19알폰스주도 수고하셨습니다! 늦게까지 정말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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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30:41>>490 열린 결말입니다.
아리나에게 헨리란 어떤 느낌인가요?
>>491 헨리는 지킬에게 공포와 죽음에 대해 알려주고 평화를 깨부순 불청객. 애증과 필요의 의미입니다. -
499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32:06>>497 익숙하기 때문에...
>>496 그런데 알리시아주.
메데치아 가문은 주로 어떻게 수입을 버나요! -
500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32:28아무튼 고생하셨어요 에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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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33:17일상 수고하섰습니다!
앗 부캡의 영압이 안느껴지신다!! -
502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34:00>>493 에이미에게 헨리란!!!!!
-
503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3:34:08단지 그렇게 말할뿐인 레이첼의 옷가지를 즈려잡는 그녀. 그 손이 떨린다. 불안한듯 마치 애원하듯이 사과하는 목소리가 평소와는 달랐다. 그래, 마치 인간으로 돌아간듯이...
"바보 같은 여자."
레이첼이 문득 그런 그녀의 떨리는 손을 잡았고, 어느샌가 눈과 눈이 마주치고 있었다. 그 푸른 눈동자에 깃들어 있는건 분노가 아닌, 애수.
"...네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고있다."
나직히 말한 레이첼은 손 안에 포개어 쥔 그녀의 손을 자신의 가슴깨로 가져가 얹혀놓고는 이어서 말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아팠다. 덤벼드는 너를 막지 못한것이. 일찍이 너를 가르치지 않은것이. 네가 그런곳에 쓰러져있는것이."
그녀가 좀 더 현명했더라면 다치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가 좀 더 강했더라면 다치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가 좀 더 레이첼의 말을 들었다면 다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넌 노력한 모양이군..."
그러나 그럼에도 그릇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레이첼은, 뱀파이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말해주었다 한다.
"고생했다." -
504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3:34:38>>495 진부하지만 아델라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려나요 매일 에이미로 살아가다 진짜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람을 보면 처음엔 거부해도 진심이라면 본인이 더 사랑하게됩니다! 물론 다음엔 죽일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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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35:22(동공쌈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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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35:37아직 있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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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36:21나두나두! 나두 질문 받을래~! 아무거나 댐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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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36:54>>498 열린 결말이요...?? (동공대지진)
헨리는 친구입니다. 아마도 가장 친한 친구겠지요.
여담으로 현재까지 아리나에게 친구로 정의된 사람은 헨리, 시이, 알리시아, 아리아, 레오닉입니다. 얘가 애매한게 '친구'라는 카테고리가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친해져도 '우린 친구야!'라고 하지 않은 이상 친구라고 생각 안해요. 상대에게 허락받고 친구하는 느낌? -
50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37:54>>508 캐롤리나는 친구가 아니었던건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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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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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ヽ,.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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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ヽ、/_ /: : : :/ ー- '´ `ヽ、 >>499
l:ll:.:.:.:/´ .V: : :/: : : /、:_イ: : :l: : :l: :\ /
ヽ:.:.:.} ̄ヽ_ノ: :./: : : {ィュ-、`l: :.!: : |: : :ト、ー,
/__/: :/: : {: : {:ム弋)ソ` ヽ}__:リ: : : : l、/_ << “ 글쎄요, 세밀한 설정은 정해두지 않아서 정확한 답은 드릴수가 없네요.
ヽ_/: :イ: : : :、: ム、 、 fj,:'イ: : :.ト, / 다만, 역시 사회에의 여러가지 분야에 뻗쳐 있다고는 할 수는 있겠네요 ”
,/: イ:.{: : : : :`ト: :\ - /:/:イ: / リ´
{:/}: :/l:ヽ、: : :|  ̄ ヽ _ , イ:イ/:/
{' リイl:,.、-' ヾ:j\ 、 |-、: :{: :l: :{
}人フ、\ \ | Vフ`ヾ!
/ .`}ニ\\ / >'-、 lトフ、
;' ヾ、_\`´ / o \!ヒ}\
/ `ヒフ´ ', ,} _
! l o l ,/ ,..:.:.ヽ_
ヽ __,.-、 ,イ , {、 _,r-:.:.:.:.:.:.:.:.:.{
}:.{}:.:{77} !_ / / >:.:.:.:./:.:.:.:.:.:., - ´  ̄`ヽ、_,..ィ
/ヒ人フ{>_ヽ }:.:.:.:.:.:.:.:.:.:.:.:.:.:.ソァ ̄ ̄ ̄´ /
| | ヒフ/ オ、ー 、ォァ、ゝ/
| | / `ー ' `¨´ー' ´ -
511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3:38:49>>502에이미에게 헨리라 얼마없는 친구 술집에도 친구는 많지만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고도 친하게지낼꺼란 보장이 없으니 헨리를 더욱 소중히 여깁니다.
그리고 그녀가 고아원에 나갈때 본인이 막지 못했단 죄책감또 어릴때 챙겨주던 버릇때문에 시골할머니가 바라보는 손주같은 마음ㅋㅋㅋㅋ 더해주지못해 에이미가 미안해 -
512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40:14>>504 왜 죽이는 건데요!! 엉엉... 에이미가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 기준인가요?
>>507 레이첼의 기술명을 크리스탈 문 파워로 하실 의양이 정말 없는 건가요? (뒤끝)은 농담이고 레이첼과 캐롤리나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요! -
513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41:03카-피-페
-티 타임
알폰스 " - "
쥬피앙 " 귀하, 저는 어릴 때 가문의 수장이 되고 싶어했답니다? "
알폰스 " 뜬금 없습니다. 갑자기 무슨- "
쥬피앙 " 참 아쉽네요. 수장이 되었다면 지금 쯤 당신은 제 앞에서 엎드린 상태로 차를 마시고 있었을텐데. "
알폰스 " 무슨소립니까? 불쾌하군요. 그럴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
쥬피앙 " 주식- "
알폰스 " 당신이 수장이 아니여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
- 재우기
아리나 " 쪼꼬 머거 쪼꼬 "
아리아 " 아아 정말.. 입에 묻었어요 아리나. "
캐롤 " 아리아 동화책 읽어줘요 "
아리아 " 으- 하지만 빨래가 밀렸는데.. 조금이라면 "
아리나 " 아리아도 낮잠 자자. 응? 응? "
아리아 " (이미 행복사한 인형입니다) 네 집안일 그거 까마귀가 할거라고 생각해요. " -
514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41:50>>510 그러면
알폰스가 메데치아 가문 주식을 조금 가지고 있다는 설정. 정식으로 해도 되겠습니까? (진-지) -
51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43:43>>512 절대 없으니까 안심하라구~! ㅋㅋㅋㅋㅋ 전에도 말했지만 레이첼은 샌드위치구, 캐롤이는 선배가 사주는 거~
무슨 음식 좋아하냐는 질문만 세번째다 세번째... -
51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43:46>>509 아무리 친해져도 상대에게 우린 친구야! 라는 허락을 받아야해서 ㅋㄱㅋㅋ 아직 캐롤리나한테는 안했습니다. 조만간 하겠죠...? 덤으로 아리나에게 친구는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갑니다. 좀 더 종속적인...?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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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44:34>>516 선관짠 시점에서 한거라고 생각했는데 흑흑.... 그런가,,, 친구 아니였던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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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3:45:17바보같은 여자. 레이첼의 말이 들리기가 무섭게 비비안의 눈에서 절대로 떨어지지않던 눈물이 흘러내렸다. 겁났다. 이런 자신이, 이런 자신을. 더이상은 싫다고 만하지는 않을까, 그녀는 겁을 집어먹었다. 다쳐와서 질린다는 눈빛을 보일까봐.
떨리는 손을 잡는 힘에 그녀는 속수무책이였다. 마소와 엮인 자신의 생명, 그러니까 프라이머리를 이루는 피가 대부분 날아갔고 애초, 비비안은 레이첼을 힘으로 이길수 없다. 눈과 눈이 마주쳤다. 아, 어째서 당신이 슬퍼하나요 레이첼.
"나는... "
비비안은 말을 삼켰다. 그래, 그 여자가 건드린 건 그녀의 역린이였다.소중한 것을 모두 제손으로 망가트린 그녀가 다시 소중하게 품은 하나의 푸른색.그녀는 손에 닿는 살아있음에 대해 안도하다가 레이첼의 가슴께에 얹어진 손을 비틀어 빼내고 레이철이 쓰다듬는 것, 고생했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녀는 제 사랑의 머리카락을 쥐고 제쪽으로 끌어당겼다.
이마가 닿기도 전에 그녀는 고개를 들고 레이첼에게 그대로 입을 맞췄다. 눈물을 숨기려는듯이, 터지려는 울음을 삼키고 또 삼키고. 오래도록 입을 맞추고 나서아 비비안이 레이첼을 보며 가만히 웃었다.
"내가, 무모했어요~ 이제까지 쌓아둔 마소를 거의 소모해버려서. 미안해요." -
519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46:01>>513 아니 아리아 ㅋㅋㄱㅋㅋㄱ까마귀가 다 할거라니요 ㅋㄱㄱ ㄱ ㅋ 아리아 너무 귀엽네요 ㅋ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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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48:21에이미ㅋㅋㅋㅋㅋㅋㄲㄱ손주같은 마음ㅋㅋㅋㄲㅋㅋㄲㄱ(뿜) 그런겁니까ㅋㅋㅋㅋㅋㄲ네! 열린결말은 맞습니다. 일단은요 비설자체가 비틀어지고 뒤틀려서 이벤트로 하기에는 하드코어해서..... 열린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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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3:49:06>>512 안보여주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으나 이단 심문관이여야할경우와 이미 본모습을 아는경우엔 아델로 있습니다!(Ex아리나)
에일린때는 단순이 죽을것을 직감해서 마지막은 아델로 남아있고싶어서 였지만요 -
522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3: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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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 ハ-、{ ヽ l/ヽ j》. } 》 l〈; ; / >> “ 나름 괜찮치 않을까요, 제가 상상하는 메데치아는 현대로 치면
.乂 Vヽィ㍉ヽ}ノィチ刋j レ ノノ  ̄ ャ-、 대기업 재벌 그룹의 총수 같은 같은 느낌이니까요. 주식의 상장도
7 》ハ.Lリ ヽニノ! ∧} ハ 〉r、\ 당연히 되어있겠죠 ”
ノ〈 〈ヘ、 r‐y ノ l! ハ ヽ ヽ // \ヽ
〈 ハ人ハ≧ァ7.〈ノ{ ヽリ ノ》ハ〉// ', i
イl_l/7\// フ=<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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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ll;ー; >ソ=-、 rフく j .!
くム{;_;_;;jl; ; ; l fーくリ_r. '\ //
7~!  ̄ 彡.j/;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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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ハr~~ソ= く .r=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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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 l l/¨く77ヽ ヽ ヽ -
52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50:10>>517 일단 선후배 관계이고...(땀 삐질) 애초에 친구의 기준이 친밀도가 아니라서! 캐롤리나는 환상종을 싫어해서 본능적으로 곤란하다고 느낀걸수도...? 일단 환상종 친구가 있는 입장에서 친구끼리 싸워버리면 얘 멘탈이 못 버텨요. 그리고 둘 중 한명이 죽고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이러면...(말잇못) 뇌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왜곡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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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50:12여담인데 헨리는 에이미가 아델라이라고 밝히면 적잖이 좋아할겁니다!!!!! 화아아!!!!하고 엄청 환하게 웃을거에요!!!!!!!!( 친구!!! 우와 아델!!!!! 하면서 좋아서 날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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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51:30부캡에게 질문!!!
헨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
526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3:53:03>>522 그렇다면 알폰스는 주식으로 돈을 버는게 정식설정으로..
메데치아 가문의 주주인 프레드릭 가문의 가주. 주주총회는 꼬박꼬박 참석하나 갈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온다.
(잡담 -> 잡담 -> 점심 -> 잡담 -> 저녁 -> 술 -> 잡담)
알폰스 " 저기.. 본격적인 주총은 언제인지.. " -
527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3:53:33>>521 세상어ㅣ.. 너무 멋지네요. 에이미가 무기를 쓴다면 총입니까 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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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3:53:33>>524 아마 끙끙앓던 에이미도 좋아서 춤을 출지도모릅니다!! 그렇지만 에이미가 좋아하는 모습을 볼순없으므로 최대한 미룰예정 후후
에이미 생각보다 최약캐라 음 부캐를 내고싶지만 두개를 돌리는건 힘들거같아고민이네요 -
529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3:54:57>>528 않이 어째서 에이미...ㅠㅠㅠㅠㅠㅠ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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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3:58:45>>523 그런 말 해봤자,,, 캐롤이는 이미 울고있거든!!!! ㅋㅋㅋㅋㅋㅋ 농담이야!
음! 그치만 한가지만 짚자면 캐롤이는 딱히 환상종에 대해 싫어하는건 아냐~ 그러니까, 악의가 없다고 할까~ 그냥 당연히 제거해야 할 절대적인 악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배워왔고, 그렇게 믿고있는거임! 단지 거기에 예외는 없다!! 는 설정이지만 어떻게 될라나~
>>525 헨리에 대해라~ 이 부탭티니의 의견을 원하는것인가! 아니면 레이첼이나 캐롤이!? -
531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4:00:53>>530 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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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4:01:19부캡 감상은 사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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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4:01:57>>530 악의가 없었군요!!! 그렇다면 조금 극단적인 예로 친한 친구가 갑자기 애인을 데려오며 나 사실 환상종이랑 사겨... 라고 하면 어떤 반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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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4:02:10>>527 검이겠네요! 작은 단도에 독을 묻혀 암살하는타입! 총은 아직까진 소형화와 소음기가 발달 안되었을것같은 느낌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알콜중독자에게는 총기자격증이 안나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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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4:04:06>>534 판타지니까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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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4:04:58>>534 !!! 세계관이 다르니까 괜찮지 않은까요? (당황) 전 총(비밀요원)을 생각했는데 검이였군요. 에이미는 독을 좋아하는군요.(끄덕) 어떤 독을 좋아하지요? (질문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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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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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 ハ-、{ ヽ l/ヽ j》. } 》 l〈; ; / >> “ 정식 설정으로 넘어갔군요!음ㅡ 이렇게 되면 후계자인
.乂 Vヽィ㍉ヽ}ノィチ刋j レ ノノ  ̄ ャ-、 쥬피앙과 알폰스의 관계가 추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네요. ”
7 》ハ.Lリ ヽニノ! ∧} ハ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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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人ハ≧ァ7.〈ノ{ ヽリ ノ》ハ〉//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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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09:50>>531 음~ 레이첼이는 별난 이단 심문관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느낌일까~ 일단 예외적으로 전투 중 생환시켜 보내기도 했구~ 대신 다시 돌아와서 죽으라는 말 하긴 했지만 ㅋㅋㅋㅋ 악감정같은건 없어! 뭔가 찍힌 느낌!!
캐롤이에게 헨리는 멋진, 그리고 안쓰러운 선배겠네~ 자신과는 달리 제대로 몸을 단련하고 있고, 말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꿋꿋히 이단 심문관 하는 모습이 굉장히 동경 포인트! 그런데 정작 환상종 죽이기는 의욕을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정도려나~ 음, 대충 그런 느낌! -
539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4:13:07평가가 극과극인데 묘하게 비슷하네요...? 앗 그러고보니 레이첼이 살려보낸게 헨리뿐이였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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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13:28>>533 '에에에~ 그런 짐승이랑 사귀는거야? 신기하다아~ 잘 부탁해요오-' 라는 식으로 그대로 던지는 느낌!! ㅋㅋㅋㅋ 안 볼때 슥삭은 디폴트인거 알고 있을거라 믿을게~~!!
-
541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4:14:40>>535판타지란 만능이군요!
>>536 성수로된 맹독 립스틱! 일반인에겐 상관없지만 환상종의 점막을 통해 흡수되면 그대로 심장이 멈춰 서서히 죽게된다는 설정 그러니까 환상종여러분에게 모두 뽀뽀하고다닐 예정입니다!
-뽀뽀리스트-
에일린 -
54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15:11>>539 유일은 아니지만 살려보낸다는건 역시 꽤 드물지~ 그것도 이단 심문관은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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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4:15:26>>540 아닠ㅋㅋㅋㅋㄱ 안볼때 쓱삭 너무 ㅋㅋㄱㅋㅋ 아리나 입장에서는 다행이네요! 적어도 앞에서 싸우진 않을테니... 캐롤리나는 아리나를 어떻게 여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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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4:16:34>>541 젤나가 맙소사...(입틀막) 언니 너무 멋지네요.
-
54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4:17:51>>541 이것을 비비안이 질색합니다!!!
그보다... 캐롤은 선배는 환상종 죽이기에 관심....없으신가.....(캐무룩)이고 헨리는 어쩌다가...(혀참)이니까.....!!!!! 레이첸 완전 선심썼네요!!!! -
546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4:17:54얼마 쓰다듬기나 했을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한번 따뜻한 느낌을 입술로써 받는다. 달콤했다. 동시에, 팔도 그 모양이면서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건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것도, 알고있다..."
이윽고 비비안이 그녀를 놓아줄 무렵에 레이첼은 손등으로 제 입가를 훔치면서 나직히 말했다. 그렇기에 화를 내지 않는것이기도 했다. 솔직히 말해서 앞 뒤를 재지 않는 그런 모습, 위험했지만 싫어하지 않기에. 그것 또한 그녀의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저 콩깍지인걸까?
"우리는 정말 자신들을 못 지키는군."
레이첼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픽하고 웃어넘기면서 다시 말했다.
"상처나 보여라. 벌어질거다." -
547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4:19:40
/`ァ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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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く´ i \_ノ`ヽ、_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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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 \__ハ `'ハ >>541
`/ / / , ,! `ヽ.___/`ヽ.
! | ! 、/| / | ,ハ ! \ ノ、
`ヽノ !イ´i>;、 レ'! 、/__」_ 八 Y 〉 >> “ 무서운 설정이네요. 「죽음의 입맞춤」인가요.
ノ! (,. へ.! ,!,_ソ レ',!-‐',r、/\) .|-‐' 치명적인 유혹의 팜므 파탈의 자태를 뽐낼수 있겠네요.”
// `ソ 7" . ! ,リ,ハ/ ',
./::::/! / !,へ. `''",,! | i ', ヽ.
::::::::/ | i | /`>、 ` _,. イ ! '; ! )
::/ '、 ソ|_/」_,,.イ`Tこ,ソヽ | ,' ! ,ハノト、
' / `ァ'´ 、 ! ヽ,ハ !`' ー-'、イ / /|::::ヽ.
,' / ∨ヽ、/八_/ 、i ヾ / !:::::::::';
./ rン | ァ'_つ___ Y __Y !:::::';::::i
,ゝ、__ 、_ _, 〉 / _,,.. -ンr‐'´‐-`ヽ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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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22:29>>543 ㅋㅋㅋㅋ 물론 너무 거슬리면 그 자리에서 치워버릴(?)수도 있음!!
캐롤리나에게 아리나는, 음~ 선관 짰듯이 존경하는 선배~ 그리구 죽이 잘 맞는 콤비일까~ 나름 매우 가까이 여기고는 있는데 믿는 신념이나 가치관 같은 부분부분이 달라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
549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전 4:23:40>>544,545,547
가끔 키스같은 장면을 싫어하시는분도있어서 하기전엔 당연히 물어보고할 예정이지만요!
그것을 제외하면 이스레의 대표 약골이니 별볼일없습니다! -
550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4:23:42>>537 아마 알폰스가 훨씬 당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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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26:00>>541 아무래도 글치~ 무엇보다 헨리가 먼저 선빵 때리기도 했구, 한번 기회를 줬었는데도 덤벼들었으니까 ㅋㅋㅋㅋ... 원래라면 헨리나 레이첼, 둘 중 하나가 거기서 죽었어야 정상인데 오너들과 설정의 이런저런 사정 문제로 그러지 못했다고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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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4:27:49"사실 앞뒤없이 돌진하는거에 반한건 아니죠?"
아, 닦아내다니 너무해요. 비비안은 연기조의 목소리였지만 뉘앙스나 기운이 현저하게 빠져서 극적인 연출은 없었다. 둘다 자신들을 지키지 못한다는 레이첼의 말에 쿡쿡 웃으며 그녀는 제 눈가의 눈물을 훔쳐내연서 말을 덧붙혔다.
"내 프라이머리는, 거의 자해수준이라.."
이미 벌어진게 문제가 아닐텐데.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다친팔을 가리고 있던 숄을 치워냈다. 피를 머금은 숄은 무거웠고, 드러난 상처는 차마 입으로 설명하기 힘들만큼 날카로운 것이 파고들었다가, 레이첼에게는 익숙한 지팡이검의 칼날도 박혀들어갔다는 것을 쉬이 눈치챌수 있을터.
상처에서는 불안정하게 안개가 일렁이고 있었다. 그 외의 상처도 꽤 여기저기에 있었지만 가장 심각해보이는 건 어깨의 상처였다.
"미안해요, 어쩔수 없었는걸."
비비아의 프라이머리는 피를 마소와 결합시킨다. 소위 말하는 자살, 자해의 행동이 들어가지 않으면 발동되기 힘들고 또한 한번 발동된 프라이머리는 쉬이 폭주하기 때문에 자제했지만.
비비안은 당신의 이름이 거론되어서 화가났다는 말은 힌지 않기로 했다. -
55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4:28:47>>548 (동공지진) 어떻게 거슬리기에...
흐음... 그건 나중에 결정될것 같네요. 아리나란 캐릭터가 굉장히 모순적이고 회색논리라서 가치관을 가지고 막 격렬하게 싸우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문제가 생기거나 생길 것 같으면 일단 덮고 외면하는 애라서... 덤으로 캐롤에게 미움받으면 정말로 무서워질 것 같군요. (부들부들) -
554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4: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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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ヽ、/_ /: : : :/ ー- '´ `ヽ、
l:ll:.:.:.:/´ .V: : :/: : : /、:_イ: : :l: : :l: :\ / >>550
ヽ:.:.:.} ̄ヽ_ノ: :./: : : {ィュ-、`l: :.!: : |: : :ト、ー,
/__/: :/: : {: : {:ム弋)ソ` ヽ}__:リ: : : : l、/_ >> “그렇군요ㅡ, 차분하고 계획적인 알폰스가 당황할 정도인가요. ”
ヽ_/: :イ: : : :、: ム、 、 fj,:'イ: : :.ト, /
,/: イ:.{: : : : :`ト: :\ - /:/:イ: / リ´
{:/}: :/l:ヽ、: : :|  ̄ ヽ _ , イ:イ/:/
{' リイl:,.、-' ヾ:j\ 、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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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 / >'-、 lト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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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__,.-、 ,イ , {、 _,r-:.:.:.:.:.:.:.:.:.{
}:.{}:.:{77} !_ / / >:.:.:.:./:.:.:.:.:.:., - ´  ̄`ヽ、_,..ィ
/ヒ人フ{>_ヽ }:.:.:.:.:.:.:.:.:.:.:.:.:.:.ソァ ̄ ̄ ̄´ /
| | ヒフ/ オ、ー 、ォァ、ゝ/
| | / `ー ' `¨´ー' ´ -
555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전 4:32:32저는 이만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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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4:34:11>>549 환상종주제에 약골인 비비안과 매우 알맞는군요!!! 난 이 아이를 강하다고 표현하지 않았지요!!!! 키스자체는 상관없지만 아마 하려고하면 지팡이로막을 비비안입니다 생각하보니- 제 짝이 싫어해서- 하면섴ㅋㅋㄱ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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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34:39>>553 음~ 예를들어 환상종 쪽이 먼저 도발한다던가~ 덤벼든다던가~ 아무튼 뭔가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 짓들만 골라서하면 낫 펼칠거임! 그리구 오히려 그런 점을 미워할수도~ ㅋㅋㅋㅋㅋ 뭔가 배신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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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4:34:42아리욱트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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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35:09아리나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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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4:37:42
,.ヘ ,.ヘ、
」 _ゝ_,.イ_,. '-─- 、 __
く 、r'" `ヽ、
L__y `ヽ
r─!、_ゝ-、_ゝ,.=イ___,、ノ_ i
く ヽ,' λ__r-、 ,、 ,ヽ_>,イ_,イ
L_ .レイ イ,.、_! ハ-ノーiゝ、 `ゝ、 << “ 안녕히 주무세요, 아리나주. 좋은 꿈 꾸시길. ”
ヽ、lハi ' i;,j`ヽ|r;:-!、_イ Y>、_,ノ
/.从"" l、;ン' /イノ λ ______
〈/i >、 ー ""ン´λ i ,ヘ__,..-ー'"´ /
レ'!ノイ`,r--,=〈/!ノハ//r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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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イ ,' | \「´/ i ',
くr、_}><{_,ゝ i ,' | /⌒ / | i
〈 ヽ.ヘ ', レ'〉⌒>λ/ ノ i |
i ハ ',__./ ,.ヘ> ⌒^ヽ、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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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 / i | \ |,.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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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イ イン' -
561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4:41:40>>554 쥬피앙이 대놓고 불쾌함을 표하면 당황하다가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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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4: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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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丶
/く\ \
厂 ̄`丶 \〉 ハ
|....{.............\ く\ -‐━‐-ミ くノ |
\_〉-‐‐-ミ...\ >'^........ -‐━‐-ミメ、 |
/ ̄`⌒>............`丶〉⌒し'⌒ヽ__ノ⌒丶 \‐‐-ミ
く................{............ _/ r‐-ミ___厂 |\__\_r-ヘ、____〉 >>561
 ̄\......〉、___/ r-┘| /八 |´ ∨ { 丿
/ ̄し-ヘ.__丿 rテ芋ミ\ xテ广} {__厂 >> “그 정도 까지되는 수준인가요?그런… 알폰스가
く__/ } V.り V {.ン んヘ. { 신경써야 될 것이 하나 더 늘어버렸네요. ”
. └-} } | { " " 人 ∨
厶ヘ } | {ト c l j乂__
∨V \ {‐-ミ>‐< }丿 /
丿r-‐' \〉 \ノ┐〕iト .∨
丿-ミ `く /(0)∨_〕
.′ し┐`く_/ }.......〉 _〕 {
{ し┐ }....{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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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알폰스 주 (9400432E+6) 2018. 1. 25. 오전 4:46:41>>562 ??!
아리아에게 흥미를 보이는 알리시아도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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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4:50:12"어떻게 우는 얼굴이 더 예쁜것 같군."
농인지 진인지, 레이첼이 그렇게 말하면서 병 안의 수상쩍은 약을 천천히 상처에 바르기 시작한다. 스친듯 베인듯 자잘한 상처부터, 그녀가 직접 찔러낸 어깨의 상처까지. 비비안은 쓰라리고 따끔한 감각을 받는다.
"그렇지 않다고는 못하겠군. 하지만 너는 좀 더 배울 필요가 있다."
레이첼은 솔직하게 말하면서 충고하듯 그렇게 이른다. 자신 또한 그녀의 프라이머리를 익히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사냥이나 전투를 떠나 자기 방어의 문제다. 아무리 자해수준에 가까운 프라이머리라곤 해도, 결국엔 그것을 이용하거나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다면 무구를 사용하는것이 베스트이나, 그녀는 그것마저도 무르다. 그것이, 레이첼에게 있어서 그녀에 대한 유일한 걱정거리였다.
"그래. 묻지 않겠다."
그러나 오늘의 그녀는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그것을 묻지 않고 보듬어준다. 그것이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레이첼은 어렴풋이 알고있었다. -
565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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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イ⌒'《_;_;_;_; ;ノヽ >>563
イァ--/⌒}`ー┬ '>、\ヽヽ 》; ; ;〉
V { ハ-、{ ヽ l/ヽ j》. } 》 l〈; ; / >> “ 그래도 쥬피앙이라면 악의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등의 공작을 할 가능성은
.乂 Vヽィ㍉ヽ}ノィチ刋j レ ノノ  ̄ ャ-、 희박하니까 알폰스에게는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문제는 알리시아쪽이네요.”
7 》ハ.Lリ ヽニノ! ∧} ハ 〉r、\
ノ〈 〈ヘ、 r‐y ノ l! ハ ヽ ヽ // \ヽ
〈 ハ人ハ≧ァ7.〈ノ{ ヽリ ノ》ハ〉// ', i
イl_l/7\// フ=<ム、 | |
ノ /; ;7l;\/ _そ リ | |
〈 >ー;ll;ー; >ソ=-、 rフく j .!
くム{;_;_;;jl; ; ; l fーくリ_r. '\ //
7~!  ̄ 彡.j/;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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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ハr~~ソ= く .r=ん、 /、; ;\
/ / | i j r=く ヽム \;/
/ / j l l/¨く77ヽ ヽ ヽ -
566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4:56:08알퐁스랑도 돌리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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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5:02:09"으응? 레이첼 그런취항이에요?"
방금 전 운 탓인지 아직 물기가 남은 노을색 눈동자로 놀란듯 레이첼을 바라보다가 비비안은 쿡쿡 장난스럽게 웃었다. 우는 게 더 예쁘다니, 어쩜 말을 저리도 울려달라고 애원하는 말을 하게 하는지. 곤란한 사람. 아니 곤란한 여자같으니.
다른 상처는 괜찮았지만 비비안이 몸을 크게 틀듯이 움직인 건 어깨의 상처를 치료하는 순간이였다. 남은 마소로 재생을 둅고있긴힌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따끔이나 쓰라리다, 로 끝나지 않는 통증에, 그녀는 앓는 소리를 냈다. 아파요-! 씨알도 안먹힐 소리도 헤본다.
"아으.. 그치만...! 아야!!! 살살, 살살!!! 내가.. 프라이머리를 다루는게 서툰걸 어떡해요!"
아파아파!!! 아파요! 비비안은 울먹이듯이 꿋꿋하게 레이첼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눈가를 미미하게 찌푸렸다. 그러니까 자신의 방법이 나쁘다는 것을 안다. 최소한의 상저로 죄대의 공격운 내야하는데.
겁부터 나버리니. 그도 그럴게 막 변했을 때 자신의 마을을 집어삼킨 프라이머리다.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수 없잖은가. 비비안은 부루퉁하게 입술을 삐죽이다가 가볍게 푸흐- 웃었다.
"기왕 우는 얼굴이 예쁘다고 했으니 얌전하게 안피하고 치료도 잘받았는데 상은 없나요-?" -
568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5:03:01쥬피앙과 돌려야하는데!!!!! 헨리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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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5:23:03"내가 운다면 너도 똑같은 말을 할거다."
레이첼이 말했다. 틀리지 않는 말이였다. 취향이기 이전에 항상 희극적으로 행동하는 그녀가 그것을 깨고 눈물을 보인다는건 애처로우면서도 꽤나 희귀한 모습이다. 애인으로서 그런걸 놓치는것은 아쉽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도 똑같은 마음일테다. 분명 똑같은 말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특훈이 필요하겠군."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프다고 잔뜩 생색을 내는 그녀에게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꾸하면서 약을 바르기를 계속하는 레이첼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변함이 없는지 어쩌면 아픈곳만 골라서 짚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과연.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다."
레이첼은 구급상자에서 붕대를 꺼내 그녀의 어깨에 감아주기 시작했다. 뱀파이어라고 하더라도 이런 상처를, 그것도 미약한 마소의 상태로 온전히 재생해낼 수 있을리가 없다. 정체모를 끈적한 약과 이 붕대가 그것을 도와줄것이다.
"불편하더라도 오늘은 이렇게 지내도록 해라." -
57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5:24:42음~ ㅋㅋㅋㅋ 정말 새삼스럽고 뜬금없는 생각인데! 레이첼이랑 네네안이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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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5:25:20아니.. 네.. 취향이긴한데.....어... 레이첼이 ...너무 찔리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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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5:26:40>>570 전 묘한 갭이 있어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앗, 근데 저는 미인 비비안이 우는게 취향이니 울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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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알폰스주 (9656582E+6) 2018. 1. 25. 오전 5:31:30>>565 알리시아는 아리아를 마음에 들어하는 분위기니까..
아리아의 어떤점이 알리시아의 흥미를 끄는건가요?!
그리고 알리시아가 보는 알폰스와 아리아는 어떤가요! -
57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5:32:56ㅋㅋㅋㅋㅋㅋ 찔리는거냐구~! 거기에 우는게 취향이라니 너무한거 아니냐 이뇨석~~~!! ㅋㅋㅋ 맞아~ 갭도 있구 그게 또 적절한 시너지를 일으킨다고 할까!! 캐미라고 해야하는건가! 아무튼 보기 좋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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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비비안 - 레이첼 (8321127E+6) 2018. 1. 25. 오전 5:36:37"아니, 좋아하는데. 네 예쁘긴한데.. 뭐랄까 좀, 네. 그런게 있어요."
제가 차마!! 설명을 못하겠네요. 아쉬워라! 비비안은 레이첼이 운다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못할것은 장담할수있었다. 평소에 금욕적이고 절제력도 강하고 무뚝뚝한 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건 상상만해도 등줄기가 오싹해지는 묘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그렇지만 입밖으로는 못내죠. 착한 뱀파이어는 잠자코. 까지 생각하던 비비안은 이번에는 원망스레 레이첼을 바라본다.
"레이첼하고는 상극이잖아요! 너무해! 프라이머리 컨트롤하는것도 얼마나 힘들었는데!"
비비안은 끈적거리는 정체를 알수 없는 약을 덕지덕지 바른 자신의 상처 위에 붕대를 감는 레이첼을 피하려다가 잠자코 앉아있었다.불편하고. 불편했다.
비비안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제 어깨의 붕대를 건드리려는 시늉을 하다가 물끄러미 레이첼을 바라보고는 멀쩡한 팔을 뻗어 레이첼을 끌어안는다.
"끝났어요?" -
576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5:39:58레이첼이랑 비비만이 완전 정반대인데 상호작용? 그런느낌이 강하죠? 일단 둘다 비주얼 캐미들어가고 키차이도 있고, 음.. 성격도 정반대인데 속내로 까들어가면 묘하게 아귀도 들어맞고? 성격이나 분위기가 정반대인데 저리 어울릴줄이야.....(입틀막)
-
577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5:41:52답...답이 안올라오면 기절한거에요오.........올려주시면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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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5:51:39무어라 변명이라도 하듯이 말하던 비비안의 표정에 알게모르게 야릇함이 떠오른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도통. 모른척 해주어야 하는것이겠지.
"극복해라. 죽을 각오로."
레이첼이 붕대의 끝을 끊어 치료를 마무리하며 말했다. 항상 그녀의 칼잡이 상대가 되어줄때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었다. 프라이머리가 안된다면 무기로, 무기로 되지 않는다면 프라이머리로. 그리고 그 모든것을 아우르는 센스가, 상황을 좌우한다고 레이첼은 배워왔다. 마침내 끝이나자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더니, 이내 기다려 왔다는듯이 비비안이 와락 안겨온다.
"그래. 정말 끝이다."
수고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자신의 것과는 대조되는 고운 머리칼을 쓸어내렸다. 상이라. 솔직히 말해서 무엇이 적당할지 떠오르는 것은 전혀 없었기에, 차라리 물어보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원하는거라도 있는건가?" -
579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전 5:54:00>>573
기본적으로는 둘를 볼때 기이한 인연으로 서로 묶여진 떨어질수 없는 상호의존의 공존 관계라고 생각할 거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사이를 갈라버리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아리아를 알리시아가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는
완전한 지각력을 가진 독립적인 인격체인 동시에 자신이 거의 완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점. 완벽히 스스로 움직일수
있는 인형이라는 것에 눈여겨 볼 점이였을 겁니다. 알리시아에게는 아리아 같은 기계공학의 절정과 같은 분류의
존재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지요. 언젠가 그 기술을 자신도 다룰수 있게되어서 그녀와 같은 인형을 만들수 있게되는
것을 목표을 삼을 정도로요.
별개로 보자면 이렇습니다.
알폰스 - 굳은 신념의 까마귀를 심볼로 쓰는 신사. 자신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그 한결같은 긍지에 감탄함.
아리아 - 신기한 기계장치의 숙녀. 처음에는 그 능력때문에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는 아리아라는 사람 그 자체에 빠져서 갖고 싶어함.
기회만 된다면 서슴치 않고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중. -
58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5:54:10ㅋㅋㅋㅋㅋ 맞아! 내 말이 바로 그거야! 그리구 이건 일부러 말 안하는 것도 있었지만, 둘 다 실은 여자인데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아~~!!! 완전 신기함!!
네네주 졸리면 무리해서 버티지 말고 들어가~! 나는 내일도 있으니까 걱정말구! -
581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5:59:04크흠. 비비안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기침을 했다. 미묘한 아릇한 기분이 떠올랐지만 이내 능하게 숨긴다. 아무렴, 뱀파인걸요!!
"네에네에 잘 알고 있어요. 지긋지긋하게 들은 낭만없는 말-"
비비안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만족으러운지, 레이첼의 품안에서 한껏 얼굴을 묻고 그르릉거리는 잘 길들여진 고양이마냥 얼굴을 부비적거리다가 슬쩍 시선을 올렸다. 원하는거. 원하는거. 아이참, 이분이 나한테 그런걸 물어보면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묻고 있다니까?
연극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비비안의 느리게 레이첼의 목에 팔을 감는 손길은 나른하기 그지없었다.
"부디, 원하는대로 하세요~?"
쿡쿡, 웃으려고 웃는 건 아니였지만. 원하는대로 하라니 고고하고 무뚝뚝한 연인이 알까, 하는 생각에 비비안은 조금 웃었다. -
58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6:07:28네네주 이 바부야!! 옷 입어달라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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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6:03:26네네주 이 바부야!! 옷 입어달라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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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6:02:07>>580 둘다 여자지만..뭔가 한쪽에 치중된게 아니라는 느낌? 에... 그런가요 어색하지는 않네요!!!! ㅋㄲㄱㅋㅋㅋㄲㅋ부끄러워해라 레이첼!!!!!!!!!! 근데 그 어색함은 레이첼이 넘 굳건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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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6:14:02저는 ㅋㅋㅋㅋㅋㅋ그걸 생각을 했으나...차마!!!!!!!!!!!!!!!!(바보됨) 다음에 울면서 입어달라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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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알폰스주 (9656582E+6) 2018. 1. 25. 오전 6:14:44그렇군요.. 심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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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레이첼 - 비비안 (9596002E+5) 2018. 1. 25. 오전 6:30:31"너를 위해서다."
이 여자, 덜 당했군. 레이첼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제 품에 깊게 파고드는 그녀의 머리칼을 천천히 쓰다듬어내렸다. 나른히 목에 둘러지는 두 팔과 쿡쿡거리는 웃음소리. 결국 답을 알려주지는 않겠다는 것인가.
하아, 하는 한숨을 내뱉은 레이첼은 한참동안이나 그녀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내 무슨 생각인지 갑작스럽게 끌어안곤 그대로 옆에 있던 침대에게로 같이 몸을 던졌다. 그녀가 환자라는것은 생각도 하지 않는듯이. 그렇게 되면, 비비안은 침대에 눕혀진채로 자신의 위에서양 팔을 지지대 삼아 자신을 내려다 보고있는 레이첼을 보게된다. 조명이 워낙 어두워 그림자가 드리워졌음에도 유독 눈동자는 뚜렷했다. -
588 비비안 - 레이첼 (5624234E+6) 2018. 1. 25. 오전 6:39:43갑작스럽게 끌어안겨지더니 바로 옆에 있는 침대에 그대로 던져졌다. 그래 비비안은 침대에 던져졌고 막 붕대를 감아 고정한 어깨에서 통증이 몰려와 그녀는 눈물을 찔끔 흘린다.
아파라-. 아니 일단 덜당했다고는 해도 환잔데요. 라고 따지려다가 비비안은 자신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유난히도 어둡지만 유일하게 이질적으로 빛나는 눈동자를 응시했다.
어머-? 대체 뭘 결심했길래 저런 표정이실까? 잠자코 지켜볼까? 생각하면서 비비안은 딱히 시선을 회피하거나 당황스러움에 피하지도 않고 되려 한팔로 상체만 짚고 일으켜서 꽁 하고 이마를 마주한다.
"젓번채는 원하는대로~ 라고는 했지만 이번에 가차없이 던지신게 매우 아파서 바라느가 하나만 더 들어줄래요 레이첼-? 내글리제!" -
589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6:40:50아;;;;;레이첼 때문에 비비안 아픔;;;; 옷입어주셔야할듯ㅋㅋㄲㅋㅋㅋㄲㅋ(뿜)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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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6:45:21으악!!!! 당황하는것만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당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비겁하다~~~!!! 그치만 어쩔수없나 흑흑... 네네주 지금 무지 졸려보이니까 나머지는 일어나서 이어줄게~! 자는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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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전 6:47:43이...일단 잡니다.......!!!야호 해냈다 부캡도 잘자요(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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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전 6:50:57음! 잘 자! 좋은 꿈 꾸자~!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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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레온주 (1136E+62) 2018. 1. 25. 오후 12:01:12레미니갱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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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12:52:10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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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1:30:23아무도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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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알폰스주 (1177405E+6) 2018. 1. 25. 오후 1:46:05있어여 (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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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2:08: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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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에일린주 (5395917E+5) 2018. 1. 25. 오후 2:13:52갱신합니다. 흑발 적안이 좋을지. 흑발 청안이 좋을지 고민이네요. 아니 그냥 둘다 섞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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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2:15:24>>598 헉 그것은 설마 부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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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2:18:11오드아이 가즈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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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에일린주 (1694468E+6) 2018. 1. 25. 오후 2:20:23오드아이라.. 좋아. 까짓꺼 쓰까버리죠.
>>599 네에! -
602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2:22:27예에에에 오드아이다!!!!
그리고 캡이랑 에일린주 안녕하세요! -
603 진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2:26:22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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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2:26:48아 진홍이 아니라 다홍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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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2:35:52다홍빛의 그대라면 설마...!(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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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비비헨리 ◆KPsdVwuHRk (5624234E+6) 2018. 1. 25. 오후 2:40:35다홍빛의 그대.........(아득) 그분이 등판하셨다.....!!!!!!!!!!!!!!!!!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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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2:44:45비비안주 어서와요! 드디어 그분이 오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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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다홍빛의 그대 (9450762E+5) 2018. 1. 25. 오후 2:53:49『 그러므로 공의 관점에서는 실체가 없고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으며,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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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2:59:35>>608 뭔..뭔가 멋있어어어..위에 한자는 전혀 뭔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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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2:59:54반야심경인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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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04:08으음. 한가지만 더 물어보죠.
흑발에 빨강/파랑, 흑발에 갈색/금색. 어느 걸로 할까요. -
612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04:15>>610 반야심경이였다닠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야심경이 이렇게 멋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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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3:05:17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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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05:37>>611 둘 다 좋은데...하지만 전 두번째를 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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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05:45갈색이라고는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갈색이라기 보다는 상아빛에 가까운 갈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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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06:07의, 의견이 갈렸어?!! 그렇게 에일린주는 다시 고민의 시간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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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다홍빛의 그대 (9450762E+5) 2018. 1. 25. 오후 3:06:42『깨달음도 구제도 없다. 그러니 죽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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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08:00>>617 이것도 반야심경에 적힌 말인가요!! 근데 뭔가 무시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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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3:08:46아니 이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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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11:39그럼 저건 그냥 이레네가 하는 말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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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12:53다이스식 주실 분 계신가요. 이럴 때는 다이스죠. 아니면 4시30분까지 기다려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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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15:23다이스식이....뭐였더라..?!
.dice 1 3 이거였었나.. -
62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16:2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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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16:49??? 뭔 일이죠 다이스가 필요한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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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3:17:22.dice 1 666.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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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3:17:58앞이 최소값 뒤가 최댓값 뒤에도 . 붙어야 인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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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20:13어서오세요 아리위트주. >>611 때문에요, 오드아이를 어느 걸로 할지 고민중이였거든요.
>>626 감사합니다. 일단 기다려 보고, 양 쪽의 표 수가 같으면 굴려보죠. -
62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3:21:58아리나주 어서와요!!
>>626 아 뒤에도 .을 붙여야 되는군요..!! -
629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22:54>>627 흐음...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바뀔 것 같은데요 시크하면 전자 친절하면 후자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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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29:01성격은 굴리면서 만들 예정이라서요.. 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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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30:00이벤트 이벤트으~
싱나! -
632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32:56샤우스필 뷔네 한 번 개최해보고 싶기도 하고..
알폰스의 과거사와 신념을 무너트릴만한 전개 + 레스주들이 만족할만한 스케일.. 음- -
63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35:33.dice 1 666. = 346
다이스 테스트하며 갱신. -
634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36:13어서오세요 알폰스주.
그냥 검정색에 적/금 으로 해야겠어요. 고민될 때는 섞는게 제맛이죠. -
635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37:01오케이- 폭주한 열차를 멈추는 스테이이지 형 추격전으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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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37:18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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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38:44>>634 안녕하세요!
아리아[늑대씨에요.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온순하세요. 가끔은.. 커다란 강아지 같기도 해요. 쓰다듬으면 물려나요? 저도 개를 키우고 싶네요. 하지만 도련님이 개털알레르기가 있으셔서.. -
638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40:16>>636 하잇!
아리아 [아리나에요. 동생같아서 조금 포근해진다고 해야할까요? 도련님 때문에 팽팽해진 분위기도 느슨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요. 제 친구에요!
[위트니는 면식x -
63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40:57예압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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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3:41:09부캡틴이가 왔다~! 다들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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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41:43부캡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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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43:07여전히 벚꽃의 부캡틴군요. 부캡 어서와요 !
아이고.... 온몸이 다 아픈거 실화인가.. -
643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44:23>>640
아리아[캐롤이에요. 자주자주 저택에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캐롤양이 오는 날이면 언제나 도련님은 신경써서 준비하시고 조금 성격이 좋아지시니.. 그리고 캐롤 귀여워요! 왜 사신이라고 하는 걸까요? -
64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44:47알폰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십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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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3:47:15>>644
아리아 [다리를 저는 마녀님이에요. 저희 도련님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도련님이 광신이라면 저 분은 광애 라고 해야할까요. 도련님은 지팡이마녀 라고 부르세요.
아리아 [헨리 씨에요. 항상 의지하고 있어요. 멋대로 의지하면 부담스러워 하실려나요?.. 도련님은 붉은양털머리 라고 부르세요. .. .. 양 귀엽지 않나요? -
646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3:47:59음! 다들 안녕! 으악!! 네네주 왜 아픈거야!!! 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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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3:48: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아 넘 커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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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49:09>>637 에일린: 걱정 마시죠 그대, 안뭅니다.
알폰스 앞에서 털을 뿜뿜 해보고 싶군요. -
64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50:33>>645 워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비비안에 대한 평가 뭡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狂愛입니까 光愛 입니까 廣愛입니까 (미쳐감)
앗, 아리아 헨리 의지해도 되요!!! 의지해요!!! 헨리 좋아해요!!! 아주 좋아해요!!!!!!! 헨리야 아리아가 의지한데!!!!!!! (쩌렁쩌렁)
헨리 : (방긋)(아리아를 향해 붕방)(방방)
>>646 아뇨, 날씨가 추워서요...? -
650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3:52:28TIP: 에일린의 털뿜뿜 수준은 사모예드의 8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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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52:50>>649 덧붙히면...
비비안 : 광신(狂信)이나, 광애(狂愛)나 다를바가 무엇일까요? 미쳐버린 것 뒤에 믿음과 사랑이 붙는다는거? 뭔들. 어차피 미쳐있는건 당신이나 나나 똑같잖아요? 그대의 옆에 있는 그 아가씨가 가련하네요!
헨리 : (아리아씨가 의지하면 나는 괜찮아요 그 망할 까마귀 도련님보다야 내쪽이 나을테니까 응, 그러니까...어...... 네 저도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
652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52:52아리아 귀엽네요 ㅋㅋㅋㅋ
-
65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54:23>>650 비비안이 에이칭!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끌어안고 있는걸 상상해버렸다....
헨리도 샤모예드의 8배 이상인 걸 보고.. 동공지진 하다가 어...어어.. 막 몸짓으로 빗어줄까? 하고 할거 같고.. -
654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3:54:30
_....._ム
,´,::=="¨)
,i/()))ノ)、))
(_もリ.゚ ヮ゚ノリs
/^i、_:Θ、
<y/::ノ:::iヽ>
`^t_ァ'i_ァ^´
 ̄  ̄  ̄
알리시아주「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리시아에요.」 -
655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56:11일상 돌리면서 느낀건데......... (곰곰) 헨리는 왠지 모르게 몇몇 사람들은 빼놓고 자기 울타리에 있는 사람에게 의지받고 존경받는 걸 좋아하는 거 같네요. 어릴때 너무 학대 당해서 그런가....? 아리나때문에 골치 썩어도 친구라고 해주면 방긋 웃고, 에이미(아델라이)도 보고 싶어하고, 아리아와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캐롤에게 존경받는 선배라는 품평에는 어색해하지만 그래도 챙길건 챙기고.
........ 의지받는 걸 좋아한다는 강박관념인가...? 지킬 때문에 생긴건가..? -
65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3:56:26알리시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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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3:58:53알리시아주 어서와요!
>>650 헉 ㅋㄱㄲㅋㄱㄱ 하늘에서 털눈 날리고 그러는 건가요
>>655 꺅 자상해! -
658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4:01:19>>654 어서와요!
아리아 [알리시아 씨에요. 목숨을 두번이나 빚졌다는 건 무겁게 느껴요. 그래서 그런지 도련님도 저번에 인형 비스무리한걸 들고 공방에 하루종일 틀어박혀 있었답니다. 선물 일려나요? 도련님은 인형마법소녀 라고 부르세요. .. 무서운 능력이에요.
아리아 [쥬피앙 씨에요. 도련님이 자주 편지 보내는 곳에 사시는 것 같아요. 도련님은 어린군인양 이라고 부르시지만...최근들어선 메데치아의 영애라고 높여부르세요. .. 돈은 무서워요 -
659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01:24제가 다시 왔습니다(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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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01:45>>655 자상하다기보다..... 이상하지 않나요??? 헨리가 인간 공포(혐오)인데, 유독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정하게 대한다는게....? 모순인데... 아, 사실 좀 노린 모순이기는 합니다만........... 헨리는 안그런척 하지만 어릴적 성격은 그대로 있습니다. 낯선 사람의 손길이 얼굴쪽으로 올라오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타인의 호의에 경계하고, 자신을 적대하는 이에게는 같이 적대합니다. 그리고, 네. 친구가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것에 겁내하니까요 :d 결론은 헨리는 아리나를 굉장히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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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02:03아나이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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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4:02:39>>657 에일린: 제가 재미있는 것을 보여드리죠. (가슴께 털 입으로 물고 당김 (뽑힘 (뽑힌자리 변화 X.
짠. 흩날려라 털본앵! -
663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4:02:54알폰스 : 아리아ㅏㅏㅏㅏ!!! 저택에 개 대려오지 말라고 누누히.. 엣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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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4:03:1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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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04:10흩날려라 털본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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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04:45흩날려라 털본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 : 히에취!!!!!!!!!! 아, 에일린.. 털갈이 시... 푸헷취!!!
헨리 : (쿨럭쿨럭쿨럭) -
667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4:06:50에일린: 제 털이 뭐가 어때서요 (늑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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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4:06:53>>649 그래...그럿구나...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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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08:05>>66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걱정이 너무 심해요 부캡!!!
저 진짜 괜찮아요!!!(꼬오옥) -
670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09:14다들 에일린 털갈이에 질색하고 있어ㅋㅋㅋㅋㅋㅋ자 어서 시무룩한 에일린에게 위로를..!
아나이스:안 해(방긋) -
671 알폰스주 (7577808E+5) 2018. 1. 25. 오후 4:09:54>>659 어서오세요!
아리아 [교황님이에요! 저희 도련님은 교황님을 보면 자신의 이상을 이해해줄거라 믿어요. 음, 저는 반대에요. 사랑을 이해하시는 분이 저희 도련님의 이상을 이해할리가.. -
672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4:10:13>>670 에일린: .....히잉..힝..낑..끼이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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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4:10:34어서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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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4:11:02>>660 꺄아악!! 설레네요.(??) 아리나도 친구에 범위에 들면 굉장히 잘대해줍니다. 얘는 혼자 있거나 외로우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멘탈이 파스스..해지는 녀석이라 친구라는 것에 굉장히 강박증적이에요. 친구를 잃으면 현실을 부정합니다. 아마 친한 사람이랑 싸우면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어서 다음에 엄청 친근하게 군다거나...
>>662 ㅋㅋㅋㄲㅋ 아니 ㅋㄱㄲㅋ 털 뿜뿜 엄청나!! -
675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11:18>>671 아리아 귀여워..(흐뭇)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같은 대사를 쳐야 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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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13:36>>672 비비안 : 일단 ...헷취!! 에일린.. 푸헷취!!!! 털..털좀 빗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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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16:03>>672 이제 아나이스를 물어버리기만 하면 완벽합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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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알폰스주 (1824278E+6) 2018. 1. 25. 오후 4:18:08그보다 아리아 힐링캐 취급 슷게..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거지만.. -
67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4:18:13사람도 좀 모였으니 다홍빛 일상을 구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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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18:25>>674 어째서 설레는거지!? (동공쌈바중) 헨리도 아마 무의식중에 그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헨리랑 아리나 완전 소울메이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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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18:58저는 린네랑 프시케 각자 만났으니까 이번에는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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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21:07일상..! 돌, 돌려보고 싶은데 멀티...7시에 나가야....(좌절)
아 맞다 그래서 에일린주 답레 이어드릴까요! -
683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4:22:44네. 상관없습니다 아나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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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알폰스주 (9212666E+5) 2018. 1. 25. 오후 4:22:49>>679 저녁.. 먹으러가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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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4:23:16>>676 에일린: ....! (부빗
>>677 아니요, 털을 두배로 더 뿜어버릴 겁니다. -
68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27:13>>685 비비안 : 잠...!! 에일린!!!!!!(털범벅됨) 푸헷치!!! 픕.... (털빗겨줌) 아니, 아니아니, 기분좋은건.. 헷치!! 알겠는데.. 잠깐 가만히.. 헷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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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4:29:20...? 왜 저는 이 시간에 일어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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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아나이스 - 에일린 (5434269E+5) 2018. 1. 25. 오후 4:29:57"굳이 이제와서 이런 식으로 구는 건 나에게 좌절감이라도 주기 위함인가?"
확신이라. 아나이스는 시선을 내려 바닥을 한번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확실히 지금 상태는 막막했다. 막막해 보였다. 옅게 미소지으면서
"최선을 다 해야겠지. 그래도 나 한 명이라도 있는 게 어디야."
저런 도발에 넘어가 제 정보를 떠벌거릴 생각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평범한 이단심문관인 척을 하면서도 필요하다면 망설임 없이 그가 가진 직위를 사용할 결단력을 가지고.
이 곳에서 사람들을 나가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쉬운 일이였으니까. 이것이 그렇게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지만.
"설령 그렇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저 방관할 수 만은 없으니까."
과연 300년전의 자료가 교황청 내에 남아 있을지를 고민해보며, 에일린의 비아냥을 가볍게 흘려듣는다. 이단심문관 때려친 지가 언제인데.
"솔직히 네가 여기서 포기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그냥'이 아니라."
거래를 하자는 거지. 아나이스는 양 손을 맞붙잡았다. 나름의 협력을 상징하고자 하는 제스쳐였다. 생글거리며 미소지은 뒤, 깜박했다는 듯이 이어 덧붙인다.
"내가 힘이 없다 하더라도, 네가 일을 벌린 후의 삶을 도망자로 살게 해 줄 수는 있거든. 결말은 추측할 수 있겠지?"
붙잡고 있던 손을 풀어보이면서, 어떻게 할 거냐는 듯이 에일린을 쳐다본다.
"...설마 몰라서 묻는 건 아닐테니."
박수를 치는 걸 짜증이 올라온 듯이 쳐다보다가 약 올릴 생각이라면 성공했네. 라고 중얼거렸다. -
689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4:30:32시이주 어서와요!!! 안녕히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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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알폰스주 (9335289E+6) 2018. 1. 25. 오후 4:32:27하이 시이주!
아리아 [시이씨에요. 언제나 자존심이 없어보이지만. 전 믿어요! 사랑하는 소녀는 강하다는 걸! ... 저도 해보고 싶네요 하아.. -
69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32:55시이주 어서오세요 잘 주무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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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4:33:58어서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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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4:34:36좀 심하게 푹 자버렸어요...! 하지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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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4:47:27푹 주무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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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4:54:52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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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00:55왜 갑분싸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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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알폰스주 (5833967E+5) 2018. 1. 25. 오후 5:02:04저녁 먹는 중.. 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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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5:02:50잠깐 뭐 조립하라고 끌려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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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04:34너무해!! 나는 지금 아침 먹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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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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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에일린 - 아나이스 (2933868E+6) 2018. 1. 25. 오후 5:04:47"글세? 딱히 너한테 이러이러한 감정을 느껴라- 그런건 아니야! 음 음.. 그냥 그렇다는 거지 뭐!"
네가 느끼기 나름이거든!
즐거운 놀이라도 하는 것마냥 늑대는 방긋 웃으며 말했고, 바닥을 쳐다보는 그를 살짝 고개를 숙여 마주 올려다보며 히죽거린다.
"그래, 너 한명이라도 있는 게 어디야!"
최선을 다해 봐! 열심히 해 보라구!
늑대의 눈이 다친 사냥감을 가지고 놀 때마냥 반짝거리며 빛난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마냥 쫑긋거리는 귀와, 순간이지만 감춰 놨던 꼬리가 드러나 바닥을 탁탁 치고는 사라진다.
"응응. 그래그래. 힘내서 열심히 해봐, 그래야 내가 더더욱 재미있지!"
방관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줄 테지만.
속으로 생각한 늑대는 자신의 비아냥에 아나이스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귀를 추욱 내리며 끼잉. 거리는 소리를 낸다.
"흐응.."
거래를 하자는 말에. 늑대는 생각하는 눈치로 그를 빤히 쳐다보다 눈을 천천히 깜빡인다. 고민이라도 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던 늑대의 한쪽 귀가 수평으로 내려가고, 그는 다시 고개를 쳐든다.
"헹. 패기있네. 감히 누구를 도망자로 살게 한다는 거야?"
째릿. 아나이스를 노려보던 늑대는 그래도, 들어는 보지 뭐. 라고 중얼거렸고, 짜증이 올라온 듯한 그의 시선을 씩 웃어넘긴다. -
70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04:59음! 나이스주도 고생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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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05:02저녁 먹고............. 멍 잡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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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에일린WN (2933868E+6) 2018. 1. 25. 오후 5:05:13WJSMS DMSGODRKtEK DHKtTMQSLEK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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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5:05:26어어어ㅓ 왜 영어죠. 저는 은행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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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5:05:39건강한 정신과 글은 건강한 육체에서!
광기와 절망이 넘치는 글은 피곤한 육체에서! 라는 주의라.. -
707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후 5:06:26와 저 오늘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 15시간 잤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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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06:37
오늘 시이주가 들으며 낙서하는 곡!
쿠스노키 이쿠라는 우타이테분이 부르신 커틀러리라는 곡입니다! -
70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08:02>>708 에아, 이거 압니다 :d
에일린주 다녀오세요! -
71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08:25>>707
뭐 그럴 수도 있죠! 저도 오늘 한 13시간인가 잤거든요! -
71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08:32그런가~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었나~ 나도 참 글렀구만 흑흑... 이 늙은이를 구제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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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5:08:46다녀오세요ㅡ 에일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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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09:02>>706 그게 바로 재밌는 글의 비결이었던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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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09:23에일린주 잘다녀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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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후 5:09:24>>710 시이주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ㄱ 안녕하세요! 와 진짴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ㄱ 세상에ㅋㄱㅋㄱㅋㄱ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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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후 5:09:59에일린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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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11:34>>715
후후후후 그럴 수 있는겁니다 원래! -
718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13:42부캡이 .... 늙었으면 나는 뭘까... (동공지진)
>>710 세상에 시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왔전 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6 아, 그거 인정합니다. 여담으로 헨리 독백은 새벽에 쓰던가, 몽롱한 상태로 써야 잘 써지더라구요 -
71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13:50>>709
헉 아세여...? 저 이 곡 되게 좋아하거든요! 목소리 짱이야요...! bb -
72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15:59>>718
...? 왜여...??? 왠지는 모르겠지만... 음... 꿀잼이라니 저도 웃겠습니다...!(빵터짐!) -
72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16:36>>718 네네주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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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5:16:48어...저...안가요... 은행 갔다 왔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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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17:51>>722
?! 아... 그런 거였군요...! -
724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5:18:16뭐 확인하라고 문자가 와서 식겁했는데 제가 확인하는 게 아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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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18:34나두 뭔가 곡 들으면서 써야 글이 잘 나오는 느낌~ 그나마의 이야기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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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19:52>>724
음, 뭐랄까 ㅇㅇㅇ씨의 ㅁㅁ이 어찌저찌해서 확인을 어찌저찌... 이런 문자가 왔는데 그 ㅇㅇㅇ이 본인 이름이 아니었다던가 하는 그런 걸까요...
하긴 좀 식겁할만한 그런 게 있긴 하죠. -
72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19:58어서오세요!!!!
>>719 네 압니다. 목소리에 꿀바르셨더군요 :d
>>921 뭐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미 머리에 피는 말랐다고 보는데요..? (동공지진) 그러니까 답레좀요. 당황하는 레이첼좀.. -
72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22:08아 저 갑자기 생각났는데 제빵왕 김탁구가 싫어하는 개그가 뭔지 아세여?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제성함미다... -
72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22:49>>727 음~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오카이~ 밥만 먹구 이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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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27:40갑분싸...!
-
73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29:09그럴리가!!!! (와장창
>>729 천천히 이어주세요!
>>728 .........어........ 이해하는데에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
73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31:01>>731
앗 이런...! 하긴 개그는 이해하기 힘든 순간부터 개그가 아니죠!
오렌지를 먹은 지 얼마나 오렌지 뭐 이런 건 쉽게쉽게 이해되잖아요. 좀 이해하기 쉬운 걸 데려올까...! -
733 현호주 ◆8OTQh61X72 (8024121E+6) 2018. 1. 25. 오후 5:33:01>>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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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34:14야아~ 오늘 밥은 맛났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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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5:35:00저녁 끝!
혹시 캡틴 아직 벚꽃색 일상이.. !! -
73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35:56>>734
어서와요 부캡! 근데 뭘 드셨길래...! 부럽당...!
>>735
알폰스주 어서와요! 알폰스주는 뭘 드셨나요...!!! -
73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5:38:17>>736 교자 먹었음!! 언제나 옳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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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39:39>>737
교자...! 맛있겠네요! -
739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5:39:41>>736 국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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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42:15예아, 만족스럽다니 다행이네요. 그보다 아직 벚꽃색... (동공지진)
벚꽃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묻혀있어서 벚꽃나무가 아름답게 핀다 <- 라는 것도 레이첼에게 비비안이 해준 말이였고.
이번에 프시케가 말한 사어, 같은 것을 알아들은 비비안은........... 네, 민담이나 설화에 관심이 많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대체.. 얘는.. 공부를 한건가, 아니면 시간을 떼우려고 책을 읽은 것인가.
>>739 국수 맛있죠!!! -
74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43:28>>739
국수 부럽네여...! 아아 맛있겠당.
>>740
하긴 저번에 물었을 적에 민담이나 설화에 관심이 많다고 했죠. -
74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64588E+6) 2018. 1. 25. 오후 5:44:04약 일주일전에 주문한 앨범이 아직도 발송준비중이라 화난다,,, 그누누누눅....!!
-
74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44:52>>742
오 이런... 힘내세요 부캡! 이거 외엔 제가 해 드릴 말이 없네요... -
74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46:11>>741 사실, 설화나 민담, 전설같은 거에 관심이 많은 건 비비헨리주지만요! (방실) 비비안 자체가 워낙에 뭔가가 부족해보여서 집어넣었습니다 ....!
>>742 어......... 힘내요 부캡.. 그 와중에 그누누눅이 귀엽군..(침착) -
74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5:47:28음 고민해본결과 조금 내일일이 있어서 하루정도 연기될거같네 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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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에일린주 (2933868E+6) 2018. 1. 25. 오후 5:49:4410분 뒤 퇴근입니다. 아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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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52:13음, 집에 뭔가 소세지라던지 그런 재료가 있었다면 나폴리탄을 해먹었을텐데 소세지가 없네요. 피망과 양파는 있지만... 어? 충분히 가능할지도?
>>744
그런가요...! 전 개인적으로 북유럽 신화 쪽을 좋아해요! 그래서 룬 문자도 열심히 공부...? 덕질...? 뭐 그런 걸 하고 있죠!
>>745
하긴 일이 있으면 연기되는 게 맞으니까요! 일이 잘 끝나길 빌게요! -
74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52:44>>746
헉 퇴근...! 퇴근해서 따뜻한 집으로 들어와 뒹구르르하는거에요! 와-아! -
74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56:34>>747 룬문자는 모르겠지만, 북유럽, 그리스, 이집트, 일본, 한국...? 서양설화도 좋아하고.. 이상하게 중국쪽에는 손이 잘 안가지만요 :<
아무튼 슬슬 크로노스의 습격이 올때가 됬군요! -
75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5:57:12에일린주 미리 퇴근 축하드립니다!!!!
>>745 현실이 바쁘시다니, 캡틴 힘내시고! 잘 끝나기를 빌게요! -
75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5:59:51>>749
음, 저는 사실 오컬트 쪽을 덕질하다 신화, 설화 쪽으로 넘어간 거라서...
아 근데 그건 저도 그래요. 중국 쪽은 어째 뭔가... 미묘... 막 여러모로 재밌는 것도 많기는 한데 그냥 뭔가 손이 안 가... 초딩때 만화로 읽는 중국 신화 그런거 읽은 이후로 중국신화는 거의...? 손도 안 댄 느낌. -
752 아나이스 - 에일린 (5434269E+5) 2018. 1. 25. 오후 6:02:10"이건 그냥 놀이나 장난 치고는 스케일이 너무 큰 게 아닌가 싶은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러다 크게 데일지도 모른다며 그는 눈웃음을 지었다. 꽤나 신나보이는 에일린과는 반대로 그는 지금 상황이 재밌어보이지는 않았다. 당연하겠지만.
"네 재미를 위해서 열심히 할 생각은 없어."
정의심 때문이라기 보다는, 책임감에 가까운 감정 때문이였다. 그래도 결국에 최선을 다하리라는 것은 변함이 없겠지만. 아직은 멀쩡한 마을을 쳐다보면서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지금 널 공격할 수단이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다른 건 어떠려나."
적대하고 있는 이에게 모든 밑천을 다 드러냈을 것 같아? 덧붙이면서 아나이스는 그를 내려다보며, 묘하게 웃음지었다. 네 뜻대로 쉽게 풀릴 것 같냐는 듯이.
"그렇게 될 지도 모른다는 거지. 설마 날 쫓아오고 있는 이들이 벌써 포기했을 것 같아?"
그건 아닐 것이 확실했다. 오히려 지금쯤이면 더 열의를 불태우고 있겠지.
"네가 지금 아무것도 안 한다면. 나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내용은 이게 전부야."
이 정도면 거래라고 할 것도 없으려나. 그렇게 거창할 만한 것은 없었다.
"여기는 네가 살고 있는 숲 속이 아냐."
내가 살고 있는 인간들의 땅인 노토스지. 아나이스는 옅게 미소를 지었다.
//허억 늦었다 죄송합니다..ㅠㅠㅠ -
753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6:09:23다만 오늘 다홍빛 그대를 등장시키는건 그대로 갈생각인데 손비는 참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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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6:09:39벚꽃색 이벤트.
멋질거야! -
755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6:10:01>>753 저요! 느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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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레이첼 - 비비안 (4564588E+6) 2018. 1. 25. 오후 6:10:31"네글... 뭐?"
하염없이 그녀를 내려다보던 레이첼이 정적을 깨고 의문의 목소리를 내었다. 드물게도 당황한 느낌이었다. 아니, 그 이름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리 정신없이 사냥꾼의 길을 걸어왔던 그녀라곤 해도 그 정도의 지식은 있었다. 헌데, 네글리제라. 그녀는 그 이름만을 언급했지만 이내 앞을 말하지 않아도 내용을 쉽사리 유추할 수 있었던건지, 몸을 일으키며 황급히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 그럴 수 없다." -
75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10:47(이미 캐릭 두명이 모두 떡밥으로 만났기때문에)(알폰스가 다홍빛 그대를 만나는 것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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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11:11전입신청 확인하래서 확인했더니 이젠 편입신청으로 바꾸라네요....으아아아아 편입은 또 어떻게 신청하는건데에...!!(벽 부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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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6:11:27진홍빛 죽음에 도전하시겠습니까? (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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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에일린주 (8971135E+5) 2018. 1. 25. 오후 6:11:57집 도착한다음 이어도 괜찮나요 아나이스주.
손이 너무 얼어서요 -
76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64588E+6) 2018. 1. 25. 오후 6:11:57알퐁스 이뇨석 또 얻어터지러 가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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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12:40>>758
...? 뭔지는 모르지만 편입이면... 음... 힘내세요! 뭔가 공적이고 법적인 문제인 것 같으니까... 전 그런 걸 모르기에 이 말 밖에는 못 드리겠네요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
763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6:12:46>>759
교단의 흉조. 프레드릭가의 가주는 진홍빛 죽음에 도전할 각오가 되어있는 것 같다. [Yes] -
764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6:13:29선레는 내가 써오지
그럼 죽게나 -
765 비비안 - 레이첼 (8024121E+6) 2018. 1. 25. 오후 6:14:05몸을 일으키는 레이첼의 모습에 비비안은 어깨를 단단히 고정해놓은 팔로 그대로 다시 제쪽으로 당겼다. 앗, 어딜 도망가요! 라는 말은 덤이였다.
나른한 행동은 어디에 갔는지, 레이첼을 붙드는 손길은 굉장히 단호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는 레이첼의 이질적인 눈동자를 가늘게 뜨고 장난기가 가득 담긴 목소리로 흥얼거린다.
"얌전히 치료도 받았고, 우는 얼굴도 보여줬고, 게다가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고 했는데! 제에바아알 레이체에엘!"
네? 네에? 레이첼을 당긴 손으로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그녀는 레이첼의 귓가에 작은 목소리로 애원아닌 애원을 했다.
절대로, 비비안은 이대로 넘어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
766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6:15:49>>764
부탁드려요!
쉽지는 않을 겁니다. -
76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6:16:58근데 일방적으로 유린할건 미리 공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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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64588E+6) 2018. 1. 25. 오후 6:17:01오오오...!! 멋지다 알퐁스~~~~!! 가라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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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알폰스주 (2858675E+6) 2018. 1. 25. 오후 6:18:17>>767 그건 바라는 바!! (이 레스주는 정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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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19:05알폰스 멋지다!!!! 가라!!!!!!!!!! 프시케와 다르게 이레네는 무자비할거 같으니까!!!!!!! (아니 프시케도 만만치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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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20:27>>760 괜찮습니다! 천천히 이어주세요!! 근ㄷ 제가 7시에 나가야되서 바로 못 이어 드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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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다홍빛의 그대 (9450762E+5) 2018. 1. 25. 오후 6:26:19"앞으로 두번째 밤인가."
초승달이 뜬 월야아래에서 빛나는 벚꽃. 그 정체는 사령들의 집합체이자, 어떤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이변의 진의를 알아차린 자들은 이야기했다. 그에따라서 위기를 직감한 인간도 환상종도 조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죽음의 기운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 밤도 벚꽃아래에는 붉은색의 선혈이 물들고있었다.
월광은 마치 그것을 비웃는 다는듯 붉은색이 감돌았다. 블러드 문이라고 하던가. 요사스러운 공간이 한층더 요사스럽기 그지없었다.
"앞으로 두번째 밤만 지나면 완성되리다. 나의 벗이여. 혼은 충분히 모였기에 그대가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말이지."
벚꽃의 아래에는 죽은 시체들이 쌓혀있었다. 그사이에 또 죽음이 암습해온것이다. 그 죽음은 살아있었다. 다홍빛을 머금은 머리카락과 핓빛을 연상시키는 짐승의 붉은눈. 죽음은 그녀였으며, 그녀는 죽음을 이 땅에 뿌리는 요도(妖刀)였다. 400년에 걸친 증오가 벼려낸 죽음의 칼날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다홍빛의 그녀는 발밑 언저리에 굴러다니는 반토막난 시체에서 혼을 뽑아내어 하늘에 피어있는 벚꽃으로 날려보냈다.
"오늘 할당치는 끝났지만 또하나 덧붙일 영엽(靈葉)이 남았는가. 숨어있다고 해서 여(余)를 피할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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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27:18>>762 응원 고마워요..!(왈칵) 다행이 뭘 어떻게 하는지 찾은 그런 느낌입니다!
좋아 이제 일상 관전을 해 볼까요(팝콘) -
774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6:28:04얘 인칭은 여(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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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28:13아 진짜 무기 정말 바꿔야 할까... 으으 고민... 어차피 겁나짱큰칼두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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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31:17맙소사, 여(余)래... 여...... 여!!!!!!!!!!!!!!!!!!!!!!!! 이레네!!!!!!!!!!!!!!!!!!!!!!!!!!!!!!!!!!!!!!!!!!!!!!!!!!!!!!!!!! (야광봉) 아 진짜 프시케가 생각한 이레네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맴돌아서 죽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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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31:45>>775 으으음 시이주가 무기를 그대로 쓰기 좀 힘들 것 같으면 바꾸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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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32:40헨리.. 톤파 말고.. 산탄 넣은 검으로 교체할까 생각중이에요... (멍뎅
산탄으로 추진력이랑 방어까지 할수 있고 굳이 톤파처럼 날뛰........기는 하겠구나. 응, 그렇구나. 이리저리 왔다갔다 공중제비 돌고 백덤블링 하고 그러겠구나. -
77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32:51>>777
그런가요... 음...
사실 뭐랄까 냉병기만으로는 힘든 느낌이 들어서 그러는 게 약간 있거든요. 네... 으음 좀 고민하다가 일단은 무기를 좀 바꿔오도록 하죠! -
780 레이첼 - 비비안 (4564588E+6) 2018. 1. 25. 오후 6:36:09"네가 멋대로 다쳤고, 보여 달라 한 적 없고, 내 주관에 넘기지 않았나."
멋대로 끌어당긴 비비안에게 끌려온 레이첼이 때쓰는것 같은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덤덤하게 하나하나 반박했다. 뒷수습을 하느라 고생한건 자신일텐데, 오히려 이쪽이 상을 요구해도 모자라다. 환상종은 영생을 산다고 한다. 항상 성숙한 미인이던 그녀는, 가끔 이런 때를 보면 참 애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아."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그러나 억지라곤 해도 이렇게 바라고 있지 않나. 귓가에 속삭이는 애절한 목소리와는 또 다르게 단호하게 붙잡은 손목. 그녀가 내 머리를 쓸어넘기면서 하필이면 어깨에 자신이 감아준 붕대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것에, 또 마음이 약해지고 마는것이다. 생각해보면 항상 이런 패턴이었다. 그래, 어쩌면, 고작 옷을 입어주는 것 뿐이다. 단지 그것 뿐...
"알겠다. 정말이지..."
레이첼이 한숨섞인 목소리를 내며 마지못해 승낙했다. -
78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64588E+6) 2018. 1. 25. 오후 6:37:27왜 갑자기 무기 체인지 열풍이냐구 ㅋㅋㅋㅋㅋ 헨리는 톤파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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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알폰스 R 프레드릭 - 다홍빛 죽음 (9212666E+5) 2018. 1. 25. 오후 6:38:34스코프 너머로 보고있었다. 스스로가 보고있는걸 믿지 못하고 저 요사스러운 무언가가 영혼을 끄집어내는 장면을 홀린듯 바라보다가 눈을 감는다.
저 것은 위험하다. 지금까지 수 많은 환상종을 봐왔지만 저것은 존재자체가 인류존속에 위협이 된다. 솔직히 이길 것 같지도 않고, 싸우고 싶지도 않다.
식은땀이 흐르는 턱의 땀을 손으로 훔치며 그는 계속 주시했다. 이기지는 못할지언정 정보는 얻어가야한다. 그것이 아주 작은 열쇠가 되어준다면-
그러나 그것도 길게 가지 못했다. 싸늘한 죽음의 목소리, 사형선고. 한 순간 라이플을 놓칠 뻔한 전율에 그는 고배를 들이킨 것 마냥 쓰게 웃으며 다홍색의 귀녀 정면에 모습을 보였다.
"실례, 숙녀가 식사하는 장면을 훔쳐보는 것은 신사의 도리에 확실하게 벗어나는 것이지요. 지나가다가 우연찮게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Ms."
흡사 광대마냥 손을 저으며 세치혀를 놀린다. 환상종을 대함에 있어 알폰스 프레드릭이라면 생각지도 못할 행동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정보의 전달을 위해선 살아야한다..
괜히 허세를 부린게 아니란걸 보여줘야한다.
'아리아. 먼저 돌아가세요. 저건 위험합니다-'
억지로 아리아를 먼저 다른 곳으로 보내길 잘한 것 같다.
그는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라이플을 등에 짊어지고는 소드케인을 뽑았다.
"이단심문관 알폰스 R 프레드릭.. 환상종이 경계하는 환상종이라. 흥미롭군요 당신"
어쩌면 유언일지도 모르는 말을 읊조리며 흉조는 전투태세를 갖춘다. -
783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38:43아나이스 무기는 이대로 갈 생각입니다! 네? 근접전용 보조 무기요? 그게 뭔가요???(나쁨)
>>778 톤파도 멋있는데 검도 멋있을 것 같아요!!(반짝반짝) 그래도 결국 근접 무기라...그렇긴 하죠?
>>779 어떤 무기로 바꿔 오실지 기대됩니다(두근)(설렘) -
78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41:14음, 그러면 시트를 고쳐와야할텐데... 위키에 올리면 될까요? 아니면 새 시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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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비비안 - 레이첼 (8024121E+6) 2018. 1. 25. 오후 6:41:33비비안은 덤덤하게, 하나하나 반응하는 레이첼의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에의 레이첼이 약한, 눈을 가늘게 뜨고 베시시 나긋하고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가볍게 응석을 부리듯이 레이첼의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에 부비적거리는 행동을 해보이면서 쿡쿡 웃었다. 어차피, 그렇게 말해도 당신은 나한테 약하니까요. 비비안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고, 레이첼이 자신에게 약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아니, 그 고백을 받아주고 난 뒤부터는 레이첼은 제게 한없이 약하고 부드러운 면모를 보였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진짜죠? 와아! 아야야..."
그녀는, 알겠다는 레이첼의 말이 떨어지자 양팔을 치켜들어서 만세! 하는 모습을 취했다가 어깨를 감싸고 그대로 다시 침대 위로 드러누우면서 앓는 소리를 냈다. 아파라아. 그녀는 끙끙거리며 어깨를 감싸고 있다가 레이첼의 옷장속에 몰래 넣어둔 - 같이 잤던 그날에 조용히 집어넣은 그 것 - 의 위치를 알려주고 어깨에 충격이 다시 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마지못해 승낙하는 레이첼의 얼굴에 찜찜함이 서린 것을 보고 가볍게 레이첼의 눈가에 그녀는 가볍게 입을 맞추고 다녀와요! 하고 발랄하게 이야기한다. -
78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42:18>>783 어차피....... 근접 무기라는 거죠 :D 큰일났다. 기대하지마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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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64588E+6) 2018. 1. 25. 오후 6:44:14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이 준비성 너무 철저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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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44:41비비안ㅋㅋㅋㅋㅋ미리 준비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6 기대하고 싶었는데..!(시무룩) -
78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44:41>>787 와아, 와아. 들켰다!!!!!!!!!!!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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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46:05비비안...? 준비성 철저한 거 아닙니까...!
이렇게 된 이상 나중에 아나이스 방에 몰래 잠입해서 아나이스 셔츠를 걸치고 있는 시이를(?)
...워, 원래 그런 거 모에하잖아요! 제가 이상한 취향인 게 아닐 거에요! 아닐 거라구! -
791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48:27>>790 네...?!!!! 헉 하지만 모에해...!!(심쿵) 보고싶ㄷ...(그리고 아나이스는 철컹철컹 당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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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49:40>>791
워, 원래 그런 게 모에한거랬어요...!
그리고 한 살만 더 먹으면 법적으로 성인이니 괜찮거든요!!! 정말로!!! -
79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50:12>>7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레이첼이나 비비안이나 키가 비슷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 잘때 입는 것을 입어도 괜찮을겁니다 네 (고개끄덕)
사실 좀........ 보고 당황했으면! 했는데 입는다니 뭐 저야 매우 땡큐쏘마취죠. -
79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51:35>>793
앗...! 그런가요! 응 분명 괜찮을거야! 비비안이랑 레이첼이랑 둘이 꽁냥한 거 보고싶네요...! -
79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4564588E+6) 2018. 1. 25. 오후 6:52:51잠시 일 좀 보고와서 나중에 이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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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53:57>>792 모에합니다..! 모에하기는 한데...!!! 맞, 맞아요 1년만 더 기다리면 되는걸요..!! 그러니 문제 없을 겁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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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54:59>>794 꽁냥은.......... 이미 많이 꽁냥하지 않나요? (의불(시이주:그게 어디가;;;;;;;;;;
꽁냥이라고 해봤자............ 어... 뽀뽀하고 뽀뽀하고 뽀뽀하고 뽀ㅃ........ (입막
부캡은 다녀오세요!!!! -
798 다홍빛의 그대 - 알폰스 (9450762E+5) 2018. 1. 25. 오후 6:55:00"식사가 아니라네. 그대 아둔하고 하찮은 인간으로서는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해할수도 없겠지만 거대한 과업이네."
다홍빛의 그녀는 흑사병 가면을 쓴 까마귀와도 같은 남자를 마주치고는 하찮다는 듯 깔보고있었다. 마치 기어가는 벌레를 보는 듯한 혐오그자체의 눈빛이면서도 증오로서 마치 귀신을 만난듯한 위압감이 그녀에게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위세가 꺾일만도 했것만, 남자는 세치혀를 놀리고 만것이다. 그게 인류에게 있어서는 필요한 행위임에는 틀림없었지만,
초승달이 그것을 비웃는듯 월광이 더욱더 붉어져갔다. 마치 달마저 다홍빛의 그녀의 종복인것처럼. 모든 상황은 그녀에게 쥐어져있었다.
"그대의 이름은 중요하지않다. 그저 여의 과업을 위한 거름이 되거라."
상대가 전투의 준비를 갖추는 것을 어디 한번 해보라는 듯 그녀는 그저 그자리에서 붉은색 헝겊에 둘러싸인 무언가를 양손에 쥐고있었을 뿐이다.
"오늘 밤의 영엽은 모두 꽃을 피웠지만 다소 과다하다고해서 무리될건 없지. 오히려 그것이 좋다네. 그러니-."
나무신발 소리가 딸각거리며 한발자국 정도 소리를 내자, 다홍빛 그녀는 잔상처럼 사라지더니 그대로 남자의 눈앞으로 다가와있었다.
"경계하는게 아니라 경외하거라. 우둔한 인간이여."
그녀의 손에 있던 헝겊이 하늘을 날고있었으며, 헝겊속에 덮혀있던것은 다홍빛의 도신을 가진 곱디고우면서도 예리한 도신(刀身). 앵화꽃 장식이 달린 칼집속으로 금속음을 내며 그것은 다시 칼집으로 들어가고있었다.
그 순간에 이미 일합(一合)의 발도(發刀)가 일어났던 것이다. -
79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55:56>>796
후후후.(씨익) 어쨌던 그러니까 문제없어영!
그리고 원래 좀 오버사이즈로 입으면 뭐든 모에하고 귀여워지죠...! -
80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56:48오 마이, 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합발도 실화인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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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6:57:19아, 진짜 프시케는 정중했군요.. 캡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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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58:54다녀오세요 부캡!!
>>799 거기에 토끼귀 머리띠도 같이 해 주신다면..!(사심가득) -
80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6:59:17아 맞다, 부캡 다녀와영!
그리고... 어... 음... 이레네 무서워...?!
>>797
막 그거 말고 이런 것도 있잖아여. 그... 막 서로 먹을 거 먹여준다던지 하는 달달한 시추에이션...! -
804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6:59:30알폰스 진짜 화이팅...!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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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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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00:04>>802
그거 좋네요. 마음만 같아서는 연성하고 싶지만 그런 쪽은 연성을 잘 못하니까...!(파들파파들파들파들) -
80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00:51>>803 .......... :D 레이첼하고 비비안이 자체가 서로 식성이 정반대입니다만. 고객님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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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7:01:34>>805 저 짤이 뭔가ㅋㅋㅋㅋㅋㅋㅋ뭔가 되게 어울려욬ㅋㅋㅋㅋㅋ
>>806 크윽 괜찮습니다 저에게는 바로 이! 상상력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
80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01:44>>805 그런 짤로 말씀하셔도... 믿음이 안가는데요 캡... (동공지진)
알폰스 힘...힘내............... -
81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02:46>>805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807
어... 음...(당황) 이런! 어쩔 수 없군요...!
>>808
후후 그렇군요... 후후후후... 저에게도 상상력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
811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7:03:14>>807 그러면..그럼..둘이 같이 로맨스 영화를 본다던가 하는 건요! 물론 당연히 손은 꼭 잡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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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04:20음 근데 캡틴, 무기를 바꾸려고 하는데 시트어장에 올려야 하나요? 아니면 위키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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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7:05:02위키에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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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05:20>>813
아 네! 알겠습니다! -
815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06:07>>8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이스주, 저 지금 레이첼이 막 의자에서 몸 배배꼬는 게 생각났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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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7:08:25>>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잌ㅋㅋㅋㅋ의자에섴ㅋㅋㅋㅋㅋ 하지만 비비안이 어떻게 잘 하면..(??)
어...어....정 안될 것 같으면 공주님 안기라도....!!! -
817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7:13:08전 이만 가봐야겠네요..시이주 바뀐 무기는 집에 와서 확인하는 걸로..! 다들 이따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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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13:55아나이스주 잘가요!
비비안이 어떻게 잘한다니....... 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 -
81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14:11아나이스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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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알폰스 R 프레드릭 - 다홍빛 죽음 (9212666E+5) 2018. 1. 25. 오후 7:18:38과업? 이 벚나무가 끝이 아닌건가-
벗나무로 잠깐 눈을 돌리고 다시 시선이 돌아온 순간 승부는 이미 끝나있었다. 헝겊이 밤바람에 너울거리듯 허공에 춤추고 요물의 차가운 말이 끝나자 쩍 하는 소리와 함께 알폰스의 가면에 금이 가더니 두 조각으로 갈라지며 바닥에 떨어진다.
천천히 풀어지는 눈동자, 그리고 이내 벚나무의 벚잎들과 함께 그의 가슴에서 부터 대각선으로 그어진 칼집에서 붉은 색 피가 하늘 거리며 바닥에 흩뿌려진다.
흡사 붓 칠이라도 한 듯. 일직선으로 뿌려진 붉은 피.
알폰스는 스스로의 가슴을 부여잡고 무릎 꿇는다. 순간 베인게 아니구나 라고 착각할 만큼 찰나의 참격.
어깨에 걸친 코트는 밤바람과 함께 그에게서 도망치듯이 날아가버린다.
의식이 아늑해지는 순간, 그럼에도 놓지 않은 검.
그는 입꼬리를 올리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이미 승패가 확정난 싸움임에도 그는 검을 떨어트리지 않았다.
"역시 좋은 환상종은 죽은 환상종이로군요. 인간이 느긋하게 조사하는 것 조차 기다리지 못하다니."
그는 머릿속에 그간 추적의 결과물을 빠르게 짜집기 하였다.
추리의 시간은 느긋하게 가질려했으나 용의자가, 범인이 느긋하지 못하다. 자 그럼 내 추리를 말해주자.
"이 벚나무는 사람들 혹은 다른 생명체의 생명을 저장해두는 저장고 느낌입니다. 방금 장면을 봤으니 이건 기정사실 입니다만. 당신이 노리는건 이 수 많은 영에너지로 무언가를 이룩할 생각입니다. 이 만큼 에너지가 필요한게 뭘까요? 저는 두 가지 생각했습니다. 인류 말살. 이건 에러입니다. 인류와 환상종 동시 말살이라면 그럴싸 하겠군요. 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자 이 어떻게가 당신이 이 벚나무를 키우는 해답이 되겠군요. 방금 두 가지라고 했죠? 나머지 하나를 말씀 드리죠. 바로. 엄청나게 강대한 무언가의 부활 혹은 탄생. 짐작하건데 귀족정 이상의 무언가.. "
기나긴 추리의 끝. 알폰스는 거침 호흡을 내쉬며 멈추지 않는 피를 손으로 지혈했다.
"어디까지나 가정, 추론. 틀렸다면 어쩔 수 없고.. 맞았다면- 아아, 분해서 눈물이나 흘리라지 "
그리고는 그는 떨어진 가면의 반쪽을 회수하고는 얼굴에 뒤집어썼다.
더욱더 기묘해진, 피를 머금어 검붉은 색이 된 그 가면을 걸치고 그는 검 날을 요마에게 겨누었다.
"한가지 더 말해드리죠. 인간의 경외는 공포심에서 나오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저에게서 경외를 얻기엔 그른 것 같군요. 왜냐하면 저는 당신이 두렵지 않습니다. 인간의 경외는 그렇게 쉽게 얻어가는게 아니다- 환상종"
한 순간 말투를 바꾸며 그는 그대로 요마에게 검을 휘둘렀다. -
82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22:14아..알폰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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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24:09어... 알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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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이레네 - 알폰스 (9450762E+5) 2018. 1. 25. 오후 7:40:41"그말은 틀렸네. 이 썩어빠진 세상에선 환상종도 인간도 필요없다네. 여는 이 증오뿐인 세계를 무척이나 부수고싶다네."
다홍빛의 그녀는 일합에 죽지않았다니 기본은 잡혀있군이라고 평가를 바꾸고는 눈앞의 있던 남자에게 자비를 준다는 듯 한번 덤벼보라는 듯이 가만있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결국 그래봐야 자신에 발끝에도 따라오지못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가벼운 공격에 불과한것을 막아냈다고 칭찬해줄 존재는 아니였다.
"흠.. 꼴에 제법 그럴싸한 추론을 지껄이는 건가. 하지만 대답해줄 의무는 없겠지. 아둔한자는 아둔한자로 있으면 그만. 억지로 지혜를 굴려봤자, 여의 손바닥 안일뿐일세."
그렇지만 정답에는 어느정도 도달했기에 그럴싸하다고 표현했을지도 모른다. 진의는 모르겠지만, 다홍빛의 그녀는 쉽게 적에게 그런것을 내놓을 만큼 허술한 사람은 아니였다.
"그대는 무엇을 위해 자신의 사상을 펼치는가. 증오의 끝에 뭐가있지? 어차피 세상의 증오는 끝나지않다네. 그렇지에 알맞은 멸망을 내리는게 무엇이 나쁜가."
"이 이레네 아포토시스라고 불리는 여가 알맞은 종말을. 알맞은 죽음을 자비롭게 내려주겠다고 이야기 하는거라네."
남자는 분명히 이세상에서 환상종을 멸절시킬 광신과 광기의 사상을 가지고있었지만, 눈앞에 있던 다홍빛의 그녀, 이레네 아포토시스의 눈동자와 말에 담긴 광기어린 말에 비해서는
그리 오만하지도 분노스럽지도 않았다. 광기와 증오의 격차가 달랐다라고 보는게 좋았을까. 분위기 만으로 공간을 서늘하게 하고 모든것을 매말라가게하는 살의가 앵화성역을 퍼져나가고 있었다. 아까까지의 살의는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듯, 이제부터가 시작이러는 것처럼. 모든것을 광기로 물들여간다.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저 죽게나. 죽어서 망령이된다면 여를 경외할수밖에 없다네."
이레네는 남자가 휘두른 칼날을 그저 달밤에 윤무를 맞추듯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손가락으로 집어서 방어한다음 그대로 칼날을 잡고 옆으로 비틀어 남자채로 회전시키려했다. -
824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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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43:16아니 캡틴 어딜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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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후 7:52:18아 하 핳하ㅏㅏ하하ㅏ하하ㅏ 오염정화에 대정화당해버려써힣힣ㅎㅎ히히히ㅣ히히.
신서울 노동자 게임 신던전 한판만 돌고 와야지. 했다가 발암사해버린 에일린 갱신합니다. -
82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7:53:22에.. 에일린주?! (토닥토닥)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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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7:54:17어... 에일린주 힘내요!
그리고 재갱신~ -
82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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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에일린주 (5052749E+6) 2018. 1. 25. 오후 8:08:55안괜찮아요. 아니 세상에 무슨 게임이 5페이즈 공략이 무조건 고공하면서 버텨야되고, 고공스킬 없는 캐릭들은 그냥 뒤져야되고. 정석 공략중 하나가 즉사기 -> 부활 -> 딜넣기 -> 즉사기 -> 부활 -> 딜넣기... 그와중에 무적기 스킬도 안먹혀서 얄짤없이 전부 죽어야하는게 이게 게임입니까..... 아 너무........으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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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14:43>>830 으아아아아아 그게 뭐에요 그게 뭐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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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8:20:13갱신해요! 밖에 겁나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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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20:48알폰스주 영압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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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비비헨리 ◆KPsdVwuHRk (2175992E+5) 2018. 1. 25. 오후 8:20:52아리위트주 어서와요!!! 이번주 내내 춥다니까요 고생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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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8:24:30그나저나 쭉 보고왔는데 알폰스 괜찮은...(이벤트 전부터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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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비비헨리 ◆KPsdVwuHRk (2175992E+5) 2018. 1. 25. 오후 8:26:25..........알폰스... 그러게요...괜찮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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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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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비비헨리 ◆KPsdVwuHRk (2175992E+5) 2018. 1. 25. 오후 8:29:09아니 캡틴 그게 아닌거 같다구요ㅋㅋㅋㅋㄲㅋ이레네 보고있으면 프시케는.....(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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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8:30:13아니 캡틴 ㅋㅋㅋㅋㅋ 가벼운거였군요.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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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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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36:58지금은 보정도 공략도 없는 무방비상태라 격파불가 보스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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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37:16무려 스스로와 의논하신 사항이셨냐구요 .......... 그렇군요... (납득?
프시케는 엄청나게 정중한거였어............... !!! -
84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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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37:42옴뇸뇸뇸 마시쪙! 스파게티 맛있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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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38:24>>844 앗, 스파게티!!! 맛있게 드세요!!
>>843 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짤을 가지고 온건데요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
84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38:44>>845
아뇨 이미 먹고 온 거지만요!!! -
84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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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39:23ㅋㅋㅋㅋㅋㅋ 음! 안녕!!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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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39:49>>846 그렇군요!! 어서와요! 아니 근데 스파게티로 되시나요? (몹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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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8:40:38시이주 어서와요!
그럼 알폰스는 다친 상태로 페이즈 2를 뛰는건가요...? -
85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41:02이레네 짱 쎌 것 같아여...(파들)
>>849
스파게티로 저녁을 때울 수 있냐고요? 네! 겁나짱많이먹으면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의미의 스파게티였다면 말해주셔영! -
852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42:082페이즈에는 동의받는다면 교황청있는데 일시켜야할듯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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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42:53>>851 아, 그런가요. 아뇨아뇨 시이주의 말 그대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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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43:15시이는 교황청에서 일을 할까요... 사실 앵화성역 가도 괜찮지만요... 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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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8:43:25그렇군요! 만약 잔류하는 이단심문관이 많다면 아리나를 그냥 보내버릴까 고민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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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45:27시이는 2페이즈에서 앵화성역을 가도 좋지만 일단 저는 잔류할 생각. 잔류자가 많으면 저도 일단은 가려고요. 가더라도 몸 성한 애가 가야죠.
>>853
앗 그렇군요! 음 그렇다면 제가 오해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
85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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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8:46:09>>857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훼이크 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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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47:02>>857
거짓말!!! 부캡틴 그거 거짓말!!! -
86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48:09>>857 우소다!!!! 우소!!!!!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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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48:40ㅋㅋㅋㅋ 음~ 글고보니까 요즘 스컬주랑 엘라리스주가 안 보이네~ 어째서 간부급 시트는 항상 부재가 나는거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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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49:08엘라리스주는 이틀정도.
지금은 소진주가 위험해. -
86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49:17소진주는 슬슬 시트파기 임박이고~ 위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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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49:38? 며칠이나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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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49:595-6일정도 아닌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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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8:51:05아... 슬슬 위험하긴 하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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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51:27소진주........ 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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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51:5719일이 마지막이네. 기록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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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53:316일이면 내일안오면 아웃라인. 좋은인재였지만 룰은 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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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54:45스컬주는 2일정도 부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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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8:55:31엘라리스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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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56:09내일이 마지막인가~ 기다려 봐야겠네~ 그치만 이건 우리도 분발해야 할 문제라구 생각해! 음! 다들 즐겁게 놀되 항상 주의하는 마음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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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8:59:07ㅋㅋㅋㅋㅋ 갑분싸 할 필요까진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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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8:59:34:D 갑분싸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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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00:03아니... 내가 갑분싸 만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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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9:00:28알폰스주 너무 갈궈서 답레가 안달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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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01:21그럼 방금 있었던 3분간의 정적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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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02:12어, 알폰스주 아마 고퀼을 뽑아오시던가.
아니면.. 저녁...? 드시러 가신거 같은데요? 위에서 텀이 좀 있으실거라고 이야기하신 걸 언뜻 들은거 같아요!
>>877 그거야! 당연히! 커피 가져와서...? -
87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04:18그러고보니까 캡틴, 앵전이 끝난 이후 나중에 하기 위해 좀 큰 이벤트를 구상중이에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IF이고, AU이지만, 그게 만약 이 세계관 안에서 현실이었다면 아예 현재의 시점과 관련이 없지는 않을 이야기. 물론 당연하게도 허구이고, 그 이벤트의 설정 안에 캐릭터들이 들어가 있을 것 뿐인 IF 느낌의 이벤트겠지만...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 이런 일들이 뭉치고 뭉쳐서 현재로 왔다면 어땠을까 싶어서 생각했는데... 스케일이 좀 심하게 커져버렸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나중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그걸 위한 외전 어장을... 한번 세워보고 싶어요. 물론 앵전이 끝난 이후에. -
88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04:49벌써 티타임 가질 시간이었던건가~ 음! 납득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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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후 9:05:08냥~ 나는 에이미주가 아니다! 에이냥주 갱신!
이상 고양이카페다녀와서 하이텐션의 에이미주 이였습니다 -
882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9:05:15>>879 위키기록도 해주고 간략한 줄거리를 적어주는게 좋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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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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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펑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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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ム
,´,::=="¨)_ x
,i/ , ´⌒⌒ヽ +
(__,ンi y())ノ)、))
! ̄〉リ゚ ヮ゚リ〉
゚ + \`Y_:Θノ ノノ
゚ ,く::ノ::: i::ヽ、 o
ヽヽ `^t_ァ'='~^ +
알리시아주 「재갱신의 불꽃을 터트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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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05:47에이미랑 알리시아 안녕~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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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05:49>>880 티타임이 아니라 입에 달고 사는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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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06:45>>881
어서와요 에이미냥냥주!!!
>>882
아, 그런 스케일 큰 이벤트를 한다면 위키 기록과 더불어 간략한 줄거리를 미리 고지한다는 이야기인가요?
네네, 그럼 줄거리를 간략하게나마 미리 말해드리면 되겠네요!
>>883
어서와요 알리시아주! -
887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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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07:01에이미주랑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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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07:23우리 어장 캐릭터들이 밴드 하는거 보구싶다!! 다들 어떤 포지션 하고 있으려나~ 어떤 장르의 음악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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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08:09>>889
시이는 악기가 젬병! 이므로 보컬에 가깝지 않을까요...? -
891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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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후 9:09:41>>889에이미는 음치 박치 에취의 삼치이므로..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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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에일린 - 아나이스 (5052749E+6) 2018. 1. 25. 오후 9:11:15"놀이나 장난이라.."
방금 전의 자신의 태도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지, 늑대는 그의 말에 고개를 갸웃이고는, 그렇게 보였나. 하며 혼잣말하듯이 내뱉는다.
"으음. 그렇겠지. 그렇다고 열심히 안할 건 아니잖아? 다른 인간들이라면 몰라도, 너네 이단심문관들은 그러면 안돼, 응."
팔짱을 끼며 스스로의 말에 납득이라도 하듯이 고개를 끄덕끄덕거린 늑대의 시선이 평화로운 마을을 쓱 훑어보았고, 마을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대고 살짝 냄새를 맡으며 묘한 미소를 짓는다.
"벌써부터 마을이 불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푸른 눈을 가늘게 뜨며 입꼬리를 올린 늑대는 그의 말에 고개를 올려 자신을 내려다보는 시선을 마주 쳐다보며 눈을 깜빡이던 그는 다시 시선을 마을 쪽으로 향한다.
"그으을세.."
이제 그건 아무래도 좋다는 마냥, 귀를 살짝 젖히던 늑대는 거래의 내용을 듣고선 어이없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린다.
"뭐야아. 거래니 뭐니 해서 거창한 걸 기대했었는데, 너무나 당연한 소리를 거래라고 들먹이고 있는거네. 너는."
내가 그 당연한 소리. 에 어울려줄 생각은 전혀 없지만.
"....."
뒤이은 말에는, 대꾸를 하지 않은 늑대는 시선만을 돌렸다.
//이어놓고 다시 사라집니다아아ㅏ -
89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11:39에일린주 어서와요! 그리고 잘가요...?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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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12:17엌.. 에일린주 어서오시구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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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12:22일단 얘는 악기 한정으로 음치 박치 몸치입니다. 왜 몸치까지 붙냐고 한다면 악기를 다루는 손놀림이 영 안좋...
간단한 리코더 운지조차 제대로 못 할지도 몰라요, 얜!
시이는! 악기를! 더럽게 못 다뤄요!!!
아 그리고 사실 무기 바꿀 때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 같은 거 넣어주고 싶었... -
89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13:31이게 밴드가 두가지로 나뉘어지면 비비안은 ....................... 네........ 리드보컬입니다. 그것도 관객 반응 시큰둥하면, 우리 접는다~? 할 애.
헨리는, 파워풀한게 좋을 거 같네요. 너 드럼가쟈! (헨리:(동공지진)) -
898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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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15:44음 뭐랄까 시이는 노래를 부른다면 우울한 노래 위주일 것 같네요.
>>898
린네...?! 좀 당황스러운 이미지인데요...! -
900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9:15:50컴퓨터를 무사히 강탈하고 리갱합니다!
아리나는... 방청객 하고요!
위트니는 베이스할 것 같네요! -
901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9:16:13>>896
명칭 :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폭탄
종류 : 소모품
효과 : 토끼 형태의 환상종에게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최종보스라도 얄짤 없다. -
902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16:31>>898 아니 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스메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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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9:17:11>>898 정말 말그대로 데스 메탈... 린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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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19:05>>900
아리나는 방청객, 위트니는 베이스라... 방청객이라는 선택지가 있었다면 시이도 방청객을 해야겠네요!
>>90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귀엽고 조그맣지만 사람들의 목을 따는 토끼를 끔살시킬 수 있죠! -
905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후 9:21:17갱 to the 신
앙파상 안녕하세요~ -
90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9:21:39레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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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21:40레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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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22:01일단 제가 계획하고 있는 이벤트는 캐릭터들의 여러 모습을 보기 위한 이벤트... 거든요?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환생이라는 걸 메인 주제로 삼아서... 옛날의 옛날부터 계속 캐릭터들이 환생해가며 살아왔다면 어땠을까 싶어서.
특정 시점에서는 모두가 가족일수도, 특정 시점에서는 아무도 서로를 모를수도, 특정 시점에서는 서로의 인간관계가 반대였을수도 있으니까. -
909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22:10앗 그리고 레온주 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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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9:22:48어서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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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후 9:26:15저는 간만의 컴접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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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26:36>>911
(새로 바뀐 무기인 가위를 들고 콕콕 찔러본다) -
913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후 9:27:36>>912 그럼 선레를 정하겠읍니다
.dice 1 2. = 2
1 오레온주
2 시이주 -
91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28:22>>913
아앗...! 네, 좋아요 써오도록하죠! 훟ㅎ후 -
915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후 9:33:00시몬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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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9:33:1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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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9:33:18어서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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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34:47안녕하세요 시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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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후 9:34:59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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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35:08시몬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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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시몬주 (1465545E+5) 2018. 1. 25. 오후 9:36:12다들 안녕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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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후 9:38:38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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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39:11(우리의 부캡틴은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쓰러가셨는가)(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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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40:36(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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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후 9:42:06(머엉)222
일상을 구합니다... -
92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42:53>>924 제에가 답레를 못보고 지나친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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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44:28>>925 예, 헨리가 있습니다만 어떠십니까! (그리고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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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45:01ㅋㅋㅋㅋㅋ 그건 아니구~ 조금 생각하고 있었어~ 왕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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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9:45:29영압이 보이지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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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에이미주 (830109E+56) 2018. 1. 25. 오후 9:46:09>>927 좋아! 선레는 금방써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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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시이주는 사실 - 레오닉 주교님의 찰랑이는 장발이 부러워요 (2215231E+6) 2018. 1. 25. 오후 9:46:37"~♬"
뭐가 그리 좋은지, 콧노래를 부르며 돌아다닌다. 흥―흥↘흐흥↗하는 묘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뭔가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듯한 멜로디.
음, 어쨌던 그리 돌아다니며 들고 있는 것은 그녀의 목도리 색과 비슷한 붉은색의, 그리 크지 않은 종이봉지가 가득 든 바구니이다.
"아,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
시이는 신난 듯 여기저기를 팔랑팔랑 돌아다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붉은 종이봉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돌아다닐 적마다 바스락대는 소리가 나는 걸로 봐서 안에 뭔가 든 것 같은데.
어쨌던 그녀는 그렇게 바구니를 안고 돌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발견했다. 어라? 누구였지? 저 파란 장발이면, 음... 아. 그래. 레오닉 주교님이시군.
"안녕하세요, 주교님."
그녀는 이내 팔랑팔랑 신나서 레오닉에게 다가간다. -
932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47:42흥―흥↘흐흥↗흐↗흐↘흐↘흥↗
흥―흥↘흐흥↗흐↗흐↘흐↘흥↗
흥―흥↘흐흥↗흐↗흐↘흐↘흥↗
흥―흥↘흐흥↗흐↗흐↘흐↘흥↗
프레데리카~ -
933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9:49:37>>930 빠.. 빨라!? 다녀오세요!!!
>>928 무슨 생각을 그렇게........... 진지하게.... -
934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50:19시이가 흥얼거리는 콧노래를 프레데리카송이 맞습니다. 흥―흥↘흐흥↗흐↗흐↘흐↘흥↗ 프레데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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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9:50:46>>934
? 왜 오타가... 콧노래를이 아니라 콧노래는인데...?! -
936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9:52:29>>933 으음~ 우리 어장의 미래에 대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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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에이미 (830109E+56) 2018. 1. 25. 오후 9:52:30진득하게 뱀처럼 붙어오는 남자의 손길이 팔을 더듬고 그가 지나간 자리는 기분나쁜 느낌이 눌러붙은듯 움직일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진다.
"아하하하 하지마세요오-"
얼굴로 그 불쾌감을 숨기고 오늘도 일을 하는 에이미
머릿속으론 그의 머리를 칼로 찔러내고 만지던 손을 발로 으깨버리는 생각으로 채운다.
로즈로웬은 여전히 멍청이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진다.
"아 정말!" -
938 헨리 - 에이미 (8024121E+6) 2018. 1. 25. 오후 9:57:03나는, 꽃병이 깨진 탓에 뺨에 붙힌 반창고를 손끝으로 만지면서 로즈로웬으로 들어섰다.
그러니까, 헨리 하이드는 술을 즐기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마실수도 있잖아? 그래. 가끔은 말이다. 적당히 부드러운 것정도면 충분히 마실 수 있어. 나는 그렇게 자조하면서 비딱한 자세로 로즈로웬에 들어서다가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쪽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컵케이크를 주며 자신은 에이미라고 소개했던 여자.
고아원의 친구인 아델라이를 무척이나 닮아서, 내가 착각했던 여자가 남자와 함께 앉아 있었다.
아, 그러고보니까 여기서 일한다고 소개했었지?
곤란해보이는데, 도와줘야하나.
적당히 필담으로 가벼운 도수의 술을 시키고 나는 턱을 괴고 에이미가 앉은 쪽을 흘끗 주시하고 있었다. -
939 레오닉 - 엘라스틴 했어요 (6144283E+6) 2018. 1. 25. 오후 9:58:17레오닉은 어느새 부터인가 뒤편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약간의 소란스러움이었고 상당한 인기척이었다. 콧노래의 곡조와 그 주인공이 몇 걸음씩 가까워오자 레오닉은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땅에 뭉개어 꺼뜨렸다.
"시이. 아니, 이제는 교황 성하의 연인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퀸이라고 해야 할까?"
노토스는 그 전체가 교황령이자 신국이었으니 교황은 왕이나 다름 없었다. 그러니 그녀가 퀸이라면 권력 체계에서 그가 마땅히 섬겨야 할 고위 신분이었지만, 그녀는 권력이라는 것에 대한 자각이 거의 없는 듯 하니 레오닉의 말은 태반이 농담에 가까웠다. 만일 진심으로 용의를 물었던 것이라면 이미 그는 그녀에게 목례와 경칭, 모든 예법을 갖추어 대했을 것이다.
"아까부터 신경 쓰였는데, 그건 뭐지?"
레오닉은 그녀의 종이봉지와 그것을 담은 바구니를 가리켰다. -
94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10:00:20...?!! 이미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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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10:00:58큰일이네 오늘안에는 그래도 완결시켜놔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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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레온주 (6144283E+6) 2018. 1. 25. 오후 10:01:34>>940 연애 사실이요? 일단은 주교니까 그 정도 정보력은 있을거라고... 생각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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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10:02:59>>942
하긴 그렇지만요!(코쓱)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지만! -
94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04:06>>936 앗!! 그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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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0:07:38>>944 ㅋㅋㅋㅋㅋㅋㅋ 그 억지 반응은 뭐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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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10:08:41나 슬슬 리타이어각인데 알폰스주 오면 내일 이어한다고 전해줄래?
그리고 부캡 시트 하나 준비중인 사람있던거같으니 시트 만약올라오면 통과시켜주고 -
947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09:03>>945 아니 억지반응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뭐냐 그런걸 생각하고 있었다면 앗...!!! 그, 그렇군요 할수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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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0:10:41>>946 오카이~ 맡겨둬! 오늘도 수고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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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에이미-헨리 (830109E+56) 2018. 1. 25. 오후 10:10:50그렇게 더럽게 논지 몇시간인지 잊혀질때쯤 익숙한 얼굴이 방안으로 들어온다. 헨리 나 아니 아델라이의 오래전 과거의 친구 당장이라고 이 멍청이들을 헤치고 달려가고싶지만..
"그러니까...!!"
힐끔 쳐다보기만 할뿐 다른 말은 못한다.
그러던중 갑자기 들어오는 남자의 스퀸십 평소였다면 신경쓰지 않고 같이 키스라도 해줄터였지만 헨리의 앞에서는 그럴기분이 들지 않았다.
"하지말라고 했잖아!"
싸 해진 분위기 거절당한 남자는 붉어진 얼굴로 화를 내지만 에이미는 어떻게 되버린걸까 엉망이 되어버린 머리로 가게를 뛰쳐나온다. -
950 다홍빛의 그대 ◆6fGkSDZCMs (9450762E+5) 2018. 1. 25. 오후 10:11:10아니 일일이 판갈아주는게 더 수고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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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11:16캡틴 안녕히 가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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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10:13:01안녕히 주무세요ㅡ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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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0:14:44ㅋㅋㅋㅋㅋㅋ 아냐~ 하다보면 은근 재밌기도 하구~ 내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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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헨리 - 에이미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15:18나는 에이미와 눈이 마주치자, 의아하게 눈을 깜빡였다. 아, 혹시 처음 본 사람이랑 마주쳐서 기분이 안좋아진건가?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나온 술을 몇모금 마시다가 커다란 소리와 함께 에이미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소리를 지르는 것,
그리고 에이미와 함께 있던 남자가 거절당해서 수치에 휩싸였는지 화를 내고 있었지만 에이미는 그대로 가게를 뛰쳐나갔다.
어라? 아니, 지금 분위기가 이상한데. 아, 헬리오스시여. 이럴때는 어쩔까요. 저 아델라이를 닮은 여자를 도와줘야.. 네. 압니다. 알아요.
저런거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내 성격이 싫습니다. 가끔은요. 아니 하필이면 저 여자는 아델을 닮아서는!
나는 단숨에 잔에 있는 술을 넘기고, 값을 치른 뒤 가게를 뛰쳐나간 에이미의 뒤를 쫒아 밖으로 나갔다.
상태가 안좋아보였는데, 아니 그보다 그 여자는 왜 아델라이를 닮아서는.
"쯔."
탁하게 긁히는 목소리로, 나는 혀를 차면서 가게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
955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0:17:56휴! 빨래 널고 왔습니다. 일상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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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24:11아리위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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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에이미-헨리 (830109E+56) 2018. 1. 25. 오후 10:25:05후끈하던 술집과는 달리 차갑게 부는 바람이 에이미의 몸에 달라붙어 온도를 떼어가고 뿌연 입김이 숨을 쉴때마다 그녀의 입을 들락날락한다.
"하아"
헨리 나의 친구,다시 만나고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줄생각은 없었는데..그때의 짧은 생각을 후회하며 눈에 조금 투명한 눈물이 송글송글 맷힌다.
지금은 들어가도 로웬은 오늘은 쉬라고 말할테지..어께가 다 들어나 오직 몸매를 강조해주기만 하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나온것을 후회하며 어디 따로 술이나 마실까 고민한다. -
958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10:25:44안녕하세요! 이렇게 추운 날에 축축한 빨래를 들고 베란다에서 빨래너는건 미친짓이군요... 너무 춥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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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시이 - 레오닉 (2215231E+6) 2018. 1. 25. 오후 10:26:00"...예? 어, 아니... 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벌써 들켜버렸네요...... 음. 아무튼 교황 성하와 어쩌다보니... 그런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네."
시이는 당황한 듯이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곤 살짝 시무룩해진 듯 고개를 숙이며 그렇게 말하다가 이내 방긋방긋 다시 웃으며 고개를 들더니 좀 고민하다가, 붉은 봉투가 든 바구니에 대해 묻자 당당하게 말한다.
"별 건 아니고요, 수제 쿠키입니다-. 제가 만들었어요. 요즘은 뭔가 즐거워져서 자꾸 이런 걸 만들어버리는데, 제가 다 먹기엔 곤란해져서 주위에 계속 나누고 있거든요. 주교님도 드릴까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헤실거리며 바구니에서 쿠키가 든 붉은 봉지를 하나 꺼내어 건넵니다. 그러곤 목의 붉은 목도리를 좀 매만지다가 이내 주위를 살핍니다.
"...아, 뇌물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정말로요!"
급하게 떠오른 듯 그렇게 덧붙입니다. -
960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10:26:41아리위트주 수고했어요!
그럼 이제 차라리 컴으로 옮겨탈까... -
961 헨리 - 에이미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29:06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나는 드디어 에이미를 찾을 수 있었다. 아니 어떻게 저런 곳에 서있는 건지 완전히 사각지대잖아? 나는 쿨럭하고 잠시 기침을 하면서 다가가려다가 멈칫한다.
방금 전의 그 일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에이미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봤고 다가가도 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헬리오스님, 난이도가 너무 높지 않나요?
아니, 저 상황에서 찾은 사람을 찾은 건 좋은데 왜!
아 빌어먹을!!! 망할!!! 나는 머리를 마구 헝크러트리면서 미쳐버리겠다는 듯 마구 몸부림을 치다가 결국 짧은 원피스를 입은 에이미를 향해 불쑥 내 체크무늬 코트를 내밀었다.
[입어요]
[아 그리고 볼 생각은 없었어요]
나는 코트를 건네주면서, 한손으로는 빠르게 수화를 하면서 에이미를 살폈다. 적당히 뜯어봐도, 자세히 뜯어봐도 여전히 아델라이랑 참 닮았네. -
962 레오닉 - 시이 (6144283E+6) 2018. 1. 25. 오후 10:36:54"고백은 누가? 라고 묻기 좋은 타이밍이지만, 짖궂어 보일테니 그건 관두지."
관뒀다, 라는 말은 어폐가 있었다. 이미 레오닉은 그 짖궂어 보이는 질문을 입에 올려놓은 후였고, 뒤늦게삼아 그것을 만회하고자 덧붙인 말이었으니. 사실 그도 자신의 발언에 실수했다는 자각은 없었다. 그저 장난으로 운을 띄웠을 뿐.
"감사히 받으마."
그녀가 건네주는 붉은 봉투를 받아 들어 옷의 안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사람이 면전에 보는 앞에서 음식물을 씹어대는 것은 아무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김영ㄹ, 아니다. 어쨌든 뇌물을 건넬 필요도 없을테니 누가 봐도 의심하지는 않을테지."
애초에 주변의 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나눠 주고 다녔던 행동이 우연히 여기에도 미쳤던 것이었다. 레오닉은 그녀의 말에 만일의 위험성에 대한 방책을 염두했다. 하지만 별 가능성도, 실용성도 없는 생각이었다. -
963 에이미-헨리 (830109E+56) 2018. 1. 25. 오후 10:40:19"...당신도 내가 더럽다고 생각하나요?"
무엇을 원해 이런 질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옷을 받아들며 말한다.
헨리의 얼굴은 아델라이에 두고온 도덕도 창피함도 이 거리에선 필요없는것들을 다시 들이대는듯한 느낌인지라 지금도 썩 좋은 기분은 아니다.
"아니예요 대답하지 마세요 헛소리였으니"
자조적으로 웃는다. -
964 헨리 - 에이미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44:15나는 에이미의 난데없는 질문이, 옷을 받아드는 것과 동시에 날아들자 눈을 끔뻑이고 말았다.
네? 뭐라구요? 헬리오스님. 제가 누누히 말하는데 뭔가 좀 높지 않아요? 난 이런 질문에 뭐라고 대답해야하는지 모르는데요?
나는 잠시 당황한듯,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자조적으로 웃는 에이미의 모습에 손을 허우적거리다가 결심했다.
[나는 당신을 처음봤어요 에이미 그런데 제가 당신에 대해 평가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없다고 봐요]
[그 더럽냐는 물음에는 아뇨 라고 대답할수는 있어요]
나는 그렇게 수화로 이야기를 하고 난 뒤에, 양손으로 주먹을 쥔 뒤 한 손을 다른 손 위에서 가볍게 부딪힌다.
[제가 보기에는 당신의 옆에 있는 그 남자가 그리 좋지 않아보이던데요 당신이 말하는 그 더럽다는 축은 그런 쪽이 아닌가요] -
96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0:46:07으음~ 오늘 어장은 한산하네~ 아직 새벽이 아니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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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47:43아 부캡의 영압이 사라진줄 알았네요 (안도)
아직 새벽이 아니여서 그렇겠죠...? -
96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0:49:21나는 거의 항상 있으니까 걱정말라구~! ㅋㅋㅋㅋ 답레 기다리고 있는거야? 미안해~! 조금 천천히 써주게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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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시이는 뇌물을 주는 게 아닙니다 - 레오닉도 뇌물을 받는 게 아니고요 (2215231E+6) 2018. 1. 25. 오후 10:52:54"...!"
고백 관련 얘기가 나오자 좀 당황해서 어버버거린다. 그리고 굉장히 얼굴이 붉어지는 게 보인다. 이건 당황하는 걸까, 아니면 본인이 고백했다고 인정하는 걸까. 아니면 둘 다일까. 싶은 굉장히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얼굴이었다.
"어쨌던, 음... 맛있게 드세요."
시이는 일단은 그 말을 넘기려고 그렇게 말하곤 어차피 아무도 의심을 한 할거라는 생가이 들었는지 휴우,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심한다.
어차피 과자는 잔뜩 남아있고, 또... 음. 아무튼 다음에는 아리나 씨라던지 다른 분들에게 나눠주도록 할까.
"아무튼 뭐 그렇게 의심하지 않는다면 저야 다행이네요. ......그런데, 제가 교황 성하와 그런 사이라는 거 어떻게 아셨나요...? 제가 티를 많이 내고 다녔던건가 싶어서..."
그녀는 한숨을 푸욱 쉰다. 음, 역시 들키고 나니 마음이 편한... 가? 싶다. 어쨌던 이미 들킨 거라면 좀 당당해져도 괜찮지 않으려나 싶어... -
969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53:44>>967 답레 기다리는게 문제가 아니라...음....... ? 묘하게 다운되신거 같아서 좀 걱정되서요? 답레에 압박을 드리는 건 아니죠 묘하게 기운 없어 보이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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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10:55:46?! 에이미주 부캐 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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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0:56:46얻! 그렇네요!? 오오오오오!!! 에이미주 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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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에이미-헨리 (830109E+56) 2018. 1. 25. 오후 10:57:04그런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다행이 자신을 거부하지 않는 헨리의 모습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안심한다.
"헨리..안아줄래요?"
어릴때는 겁많던 헨리를 안아준적은 많지만 이렇게 본인이 요청한적이 있었던가? 조금이라도 더 옛친구를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에 두팔을 크게 벌린다.
"아 아니 싫다면....그게"
처음본사람이 갑자기 이리도 친하게굴면 이상하게 보일까 늦게서야 낮가리는척을 해본다. -
973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10:57:31헉 수정이라니 너무 예쁜데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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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에이크리주 (830109E+56) 2018. 1. 25. 오후 10:59:01빠른확인 고마워 부캡!
이제부터 에이크리주 잘부탁해~ 더블로 돌릴수도있다구! -
975 헨리 - 에이미 (8024121E+6) 2018. 1. 25. 오후 11:00:45나는 아델라이를 닮은 에이미가 안아달라고 이야기를 하자, 그 모습에서 아델라이를 더욱 떠올리면서 방긋 - 미소를 지어보였다.
낯가리는 척을 하는 에이미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나는 꺼리지 않았다.
안아주는 거야 닳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다.
게다가 방금과 같은 일이 있었으니 여성으로서는 충분히 불안한 건 당연지사.
나는 안아주겠다는 뜻으로 고개를 크게 끄덕끄덕해보이고는 에이미를 끌어안았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나는 에이미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준다.
괜찮아요. 괜찮아. 라는 뜻이 가득 담긴 것으로, 지킬이 불안해할때마다 내가 자주 하는 행동이기도 했다. -
976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1:01:10에이크리주 잘부탁해요!!!! 더블로 돌리시는것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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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1:01:44>>969 으이구~~~ ㅋㅋㅋㅋㅋ 그렇게 기운 없어보여? 음~ 텐션 낮은거 맞긴하지만~ 가끔 이유없이 이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쓸데없이 기분파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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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아리위트주 (7689717E+6) 2018. 1. 25. 오후 11:01:53>>974 넘 멋져요...! 더블로 돌릴 수 있다는 말은 혹시 지금도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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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2:39오호 에이미주 부캐를 내셨구나!!(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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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1:02:52>>974 아냐~ 원래 해야할 일이구~ 앞으로도 잘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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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1:03:19아나이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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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1:03:53>>977 음음, 그렇다면야 다행이지만요. 전 부캡이 하이텐션일때가 더 좋아요! (꼬옥) 너무 텐션 낮춰서 걱정시키지 마시고!! (떼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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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아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4:05(자연스럽게 끼어들 생각이였는데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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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1:04:07아나이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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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1:04:27>>983 자연스럽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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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3573888E+5) 2018. 1. 25. 오후 11:04:28어서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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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레오닉 - 시이 (1136E+62) 2018. 1. 25. 오후 11:04:35"네가 티를 많이 낸 편이라기보다는..."
그는 턱을 부여잡고 곰곰이 생각을 거듭해 보았다. 그도 알게 된 것은 얼마 전이었고, 그 교황께서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보다 그 대상이 이미 안면을 텄던 이 시이라는 소녀라는 사실에 더 놀라워 했었다.
"나는 교황을 보좌하는 사람이니까. 성하에 관련된 정보망을 통해서 얼핏 들었지."
노토스 교황의 스캔들이라니 나라가 아마도 나라가 한번 뒤집힐 일이 아닐까. 레오닉은 그녀의 표준적인 신상을 떠올렸다. 비밀리에 이행되는 이단심문관의 행적은 어디까지나 일반 신도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은밀한 집단, 즉 이 스캔들은 표면적으로는 교황과 일반인의 열애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대중에게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손을 좀 썼지. 일면식이라도 있는 사이니."
사실 레오닉은 그런 면식이 없었더라도 그 정도의 정보 통제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지만 굳이 입 밖에 내지는 않았다. -
988 시이주 (2215231E+6) 2018. 1. 25. 오후 11:05:06아 이제야 확인했... 에이미주 부캐 내셨군요! 축하해요! 수정록이라...! 머쪙!
그리고 아나이스주 어서와영!!! -
989 레오닉 - 시이 (1136E+62) 2018. 1. 25. 오후 11:05:09안녕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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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1:05:44알리시아주도 계셨군요? 이번에 오신거라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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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5:58>>985 왜 들켰지..그래도 나름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했는데..(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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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6:30에잇 이렇게 된 거 인사나 합시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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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1:07:08>>991 엄... 사실 엄청 자연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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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비비헨리 ◆KPsdVwuHRk (8024121E+6) 2018. 1. 25. 오후 11:07:28예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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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벚꽃의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 1. 25. 오후 11:07:44곧 이 판도 터지겠네~ 다들 항상 놀러와줘서 고맙구!! 이 어장은 너희들 덕에 돌아가는거라는거 잊지마~~!!! 아패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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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1:07:5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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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8:04하지만 이미 들킨 순간..그것은 자연스럽지 않았던 것이죠..다음에는 쥐도새도 모르게 스윽 파고드는 것을 목적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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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8:26>>995 그리고 부캡도 거기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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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레온주 (1136E+62) 2018. 1. 25. 오후 11:08:58펑을 노려요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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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나이스주 (5434269E+5) 2018. 1. 25. 오후 11:09:121000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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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아리위트주 (3294722E+6) 2018. 1. 25. 오후 11:09:17아니요! 펑은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