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551987>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16. Calling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1. 22. 오전 1:26:17 - 2018. 1. 25. 오전 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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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26:1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30:30네 이놈 시운주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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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31:06어쩌다 보니 백병원 폭파짤(?)이 아니라 화염방사기 짤이 나가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완벽하게 1001 GET☆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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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31:12새 판에서 여유롭게 갱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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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31:38그-레이트로 마무리를 짓고 싶었는데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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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31: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주의 1001은 괴도 시운이 가져가도록 하겠음다☆(나쁨 -
6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33:02무언가 잔뜻 쓰다가 날아갔지만 괜찮아요! 새 판은 새 시작이니까요(?) 나래주도 뭔가 이야기해볼까요!
.dice 1 4. = 3
1. 하지마
2. 분홍색
3. 나래의 과거
4. 하지마 -
7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33:23나래의 과거는 재미없으니까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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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유민-훈련 (6183679E+6) 2018. 1. 22. 오전 1:33:43>>0
왕게임이 끝난 뒤, 그는 다시 연극부에서 빌린 의상을 연극부로 갔다주기 위해서 자리를 나섰다. 하지만 역시 묵직한 느낌이었기에 조금 걸음이 느려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 상자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다른 부위로 자신이 사용하는 녹색 구를 생성시켜보려고 그는 연산식을 사용했다. 혹시나 두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역시 지금은 무리인지, 아니면 아예 불가능한 것인지, 손 이외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녹색 구가 형성되지 않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까. 하지만 조금은 아쉽다고 느끼면서 그는 연산식을 계속 머리로 읊으면서 천천히 연극부로 향했다.
"...그렇다면, 좀 더 다른 느낌으로 계발을 시도해야겠네. 후후."
작은 웃음소리만이 그의 입가에 번지고, 복도에 조용히 울렸다. -
9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34:20아니 왜 패스하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나래 과거 궁금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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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34:28>>7 엣헴엣헴
어서 과거를 밝히지 못할까!(?? -
11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36:00정말로 재미없는걸요! :0!! 복선도 떡밥도 없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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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1609461E+6) 2018. 1. 22. 오전 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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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38:07그렇다면 다이스를 또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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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39:08냐주 금손...! 니아 기여워요 XD 니아는 귀야워서 볼때마다 일부러 놀려주고 싶어요... 볼 쭉쭉 잡아댕기거나 나니아라고 부른다거나 막 그런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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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39:41자! 다이스 갑니다!
.dice 1 4. = 1
1. 하지말자
2. 중2병체
3. 분홍빛
4. 하지말자 -
16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40:22다갓이 하지 말랬으니 저는 관전모드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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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41:20>>12 (소금을 뿌린다(챱챱(????
윤호: 어... 누나?
진아: 가, 가질거야!!
윤호:
>>11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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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41:37볼 쭉쭉은 자주 당하니까(니아: 으에에엑 X0) 괜찮지만 분명 나니아라 불리면 볼 빵빵하게 부풀려서 나 삐졌음! 모드로 들어갈지도 몰라요 ;3! 그리고 냐-주는 금손이 잘대 아님네다. 그리고 나래도 엄청 귀여워요! 갭이 느껴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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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42:01아니요! 전 나래 과거 듣고 싶은데...! 애초에 하지말자가 2개고..!(흐릿) 그리고...니아쟝...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저거 웨딩 피치의 느낌..(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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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42:02>>15 에...
>>16 에에...... -
21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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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42:57...웨딩피치를 알고 있다니.. 유민주... 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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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43:03다갓쟝 단호해..
>>17 끼아아앙꺄아아아ㅏ아 (성불됨(무엇
니아: :3...? (상황 파악중 -
24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43:59>>22
그걸 지적할 수 있는 캡틴은...? -
25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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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46:11후후.. 재미없는 이야기는 스킵이 답입니다(?) 하지말자가 2개인 이유는 나래주의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서이구요!
>>18 나래 : 그, 그렇습니까? 귀... 귀엽다니. 아닙니다! 저는 멋지니까요! (볼빨개짐)
그리고 웨... 웨딩피치는 보통 다 알고있지 않나요? (동공지진) -
27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46:35웨딩ㅋㅋㅋㅋ피칰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ㅁ맞워오..그려놓고 앗 얘 피치 닮았는데..하고 흠칫하긴 했지만..
ㄱ것보다 그걸 지적할 수 있음을 아는 요셉주는..(동공지진
우..우리 스레는 영원한 20살 뿐이잖아요! 그렇잖아요?
아닠ㅋㅋㅋ시운줔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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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47:21그나저나 갑자기 걱정되네요.
열심히 답레 쓰고 계실 리아주가... 열심히 쓰셨는데 판이 터져있다면..(소오름 -
30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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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48:21>>29 앗...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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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48:36웨딩피치 그게 머에여??피치니까 복숭아인감?? ><(????(노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나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48:43>>29 ..앗.. 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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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전 1:48:48자다 깬 다빈주의 다이스!!!
.dice 1 5. = 2
1. 핑크빛
2. 비
3. 눈
4. 외로워
5. 왜 못 자? -
35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49:27그런데 수정 전 니아랑 피치랑 키까지 똑같...
(소오름) -
36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49:30>>29
헐 만약 그러면 시운주를 죽도록 패심 됨다 여러분!!
여차저차해도 1001은 내가 먹었으니까..(흐릿 -
37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전 1:49:34역시 영고다비니....(흐릿)
>>29 아아앗...(동공지진) -
3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49:42어라..다..다빈주..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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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50:41다빈주 어서와요 :)
나이논란... 괜찮아요 캡틴은 영원한 20살이니까(당당(뻔뻔(?? -
40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50:51>>29 앗..아아...ㅅ..설마...(동공지진
다빈주 어서오세요! -
41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51:12앗 다빈주 다시 어서와!! XD
에 그나저나 비..라니 왜째서 1번은 안나오고...(?? -
42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51:24리아주가 무사하셨음 좋겠숩니다 제에바알...(기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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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전 1:51:37반가워요! 졸려서 금방 다시 잠들 것 같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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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1:45어..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 아..아닐 거예요..! 괜찮을 거예요...! 괜찮을 거야..(흐릿)
그리고 나이 논란이라..후우...안되겠군요..여러분... 원더키드 아시는 사람 있나요? 여기서? 아는 분들..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
4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2:15지금 새벽 2시가 코 앞인데 왜 아무도 안 자는거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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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52:2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우리 캡은 영원불멸 20살이지!!(불멸자? -
47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전 1:52:31엄... 시운주 이리 오시면 됩니다(???
혹시 몰라서 새로고침 해봤는데 판이 터졌다고 해서..ㅎ..ㅎㅎ.. 몰랐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흑흑
아니 그보다 여러분 어서 주무세요.. 두시입니다...(흐릿) -
48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53:25일상이 하고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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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3:29원더 키드가 아니라 원더키디였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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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53:39저는...저..저는 아이캔과 마라 대마왕ㄴ넴을 모릅니다...(시선 저 멀리
모...몰라여... -
51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전 1:54:12리아주 어서와요! 저는 교대하듯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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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54:21다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원더키디 어... 어... 나래주는 그런거 몰라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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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4:48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그리고..리아주는..어..일단 수고가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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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54:58>>48 (푹찍 우직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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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55:02다빈주 잘자요 :)
그리고.. 헤.. 헤에.. 캡틴은 영원한 20살이라 그런 거 몰라요...☆ 꺄핫!(시선회피(??? -
56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55:47>>54
효과는 뛰어났다!
요셉은 사망했다! -
57 냐주 (1609461E+6) 2018. 1. 22. 오전 1:55:48냐-주는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굿밤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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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6:22좋아. 지금 찔리는 분들. 다 저와 나이 비슷한거죠?(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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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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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57:19니아주 잘자요 :)
않이 캡틴은 진짜루 20살이라 그런 거 몰라욥(뻔뻔(철판 -
61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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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7:46안녕히 주무세요! 니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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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1:57:56니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나래주는 영원한 17살이라구요★
>>56 안돼!! 요셉아!! 이.. 인공호흡을!!(?) -
64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전 1:57:57>>59 (동공지진) ㄸ..때리지 말아주세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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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1:58:22>>59 호곡... 시운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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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58:28원더키드는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다빈주 니아주 잘자요!
나래주 선레는 오떻게 할까요? -
67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1:59:42>>63
?! 이럴땐 인공호흡보단 복부를 강하게 내려쳐 주시면 됩니다(아니다- -
68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1:59:44>>64 >>6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여 이분들아 짤 미스났어..!!밑에짤이야 밑에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습불가 -
6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59: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시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그럼 제 2번째 테스트로 가보도록 하죠. 꾸러기수비대 아시는 사람 손 들어보시죠.(??) -
70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2:01:21>>66 선레는 다이스로 하죠! 나래주가 돌릴게요!
.dice 1 2. = 1
1. 그레이-트
2. 나래래래래래래
그리고 복부는 위험해요! ㅇAㅇ)!! -
71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01:35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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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2:01:52>>69 똘기떵이호치새촘 자축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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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2:02:34역시 그레이트... 지금까지 선레를 안써본적이 없은 의도치않게 선레의 달인이 되고있습니다아..
원하는 상황 잏으세여? -
74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02:56꾸러기수비대...도 첨 들어보는 거심다 ㅇㅡㅇ..
랄까 이분들 한두분씩 반응 나오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75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2:03:43>>73 음... 스카이다이빙?
농담입니당 :p 편하신 대로 써주세요! -
76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05: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이지 치트키를 쓰다니 비겁하다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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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07: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필살기 꾸러기수비대는 속일 수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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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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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08:48아아..강다리다..! 강다리..! 엄청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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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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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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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12:09아닛...진아의 짤인가...!! 좋아..침착하게 저장을 시도한다....그..완전 귀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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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2:12짤 쪄오는동안 이 사람들 누가 더 아재인지 대결을 펼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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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13:08ㅋㅋㅋㅋㅋ이미지 넘뫀ㅋㅋ뭔갘ㅋㅋㅋ많이 바뀐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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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3:23어흑흑 더듬이 넘모 그리기 힘들어요
첫인상은 쿨뷰티인데 알맹이를 까고보니까 완전...
윤호: 선하보다 칠칠치 못할때가 있지
진아: ......
>>82 에헤이 지지에요 지지 -
8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13:40자..윤호주...! 어서 꾸러기 수비대 노래를 불러보시지..! 당신의 DNA에 박혀있는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는 속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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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4:33>>84 설정상 겉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오라력을 풍기는 쿨-뷰티지만 성격이 소녀소녀한 소심쟁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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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5:09>>86 (진짜로 모른다)
하지만 태권브이나 마징가라면 할 수 있다(??????? -
89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15:49그렇다면 그랑죠는 어떨까(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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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17:18>>88 으윽....내 공격을 막아내다니..! 대단하군..! 윤호주..!!
그리고 그랑죠..? 그랑죠가 뭐죠..?(갸웃) -
91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7:20
>>89 !!! -
92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8:00>>90 볼트론(수근(??
후레쉬맨(??? -
9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18:57>>92 ........볼트론....후레쉬맨...그랑죠..으윽...으으윽...머리가...!(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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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19:43...그럼 태양의 기사 피코...(??
이건 은근히 마이너였던가...(자신음슴 -
95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19: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분들 뭐하시는 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이러심 아니되어요 영원불멸의 20세라는 타이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구!!(???(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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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19:55기껏 가져온 영상에 오류가...
암튼!
진아: 근데 나 다리 이제 못 써?
윤호주: 아니 그거까진 아니고... 한 몇개월 재활하면 뛰어다닐 수 있지않을까?
진아: (파들 -
97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20:49가라 진아몬!
쿨뷰티한 외모로 보트를 얼려라!(???
으윽 넘모 피곤하니 2시 30분에 자러가야겠구만유.. -
98 요셉 - 익숙한 곳의 밤이 더욱 무섭다 (1585253E+5) 2018. 1. 22. 오전 2:21:10입에 밴 단어를 외치며 잠에서 깨어난다. 무슨 꿈을 꾼 것이 확실한데 기억은 안 나고 평소라면 다시 잠을 청하려고 했겠지만 이곳이 기숙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아, 부실이구나"
이 시간에 어째서 부실에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숙직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아주 가끔씩 학교에서 숙직을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재미있을 거 같아 자원해서 지원했다. 밤의 학교라.. 뭔가 그-레이트 하지 않아?
몸을 일으킨 뒤 기지개를 쭉 피고 매뉴얼대로 순찰을 돌기 전 뭐라도 마시기 위해 자판기가 있는 1층 야외로 향한다.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 헤어스타일은 신경 쓰지 않기로 했고 딱히 추위를 느끼지도 못함으로 와이셔츠를 어깨에 걸치고는 아무도 없어야 하는 운동장에 랜턴을 비춘다.
"밤에 뭐랄까 무서울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고 않자너~ -
9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22:12피코....역시..캡틴은 저와 비슷한 연배로군요..(끄덕)
아무튼 유민이의 떡밥..이제 뭐가 남았지? 음..보자..일단 레벨제도가 어째서 낭만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라던가.. 약속을 한 진짜 이유라던가.. 그런 것들만 남았나..음..음..천천히 풀면 되겠죠. -
100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22:31밤의 학교...
중학생때까진 로망 가득한 곳이었어
중흑승뜨끄진믈으즈... -
101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23:52엩 이걸 아는 사람이 있었다니...(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아니 뭐... 그래도 전 영원한 20살입니다 :3 이건 진짜임 아무튼 20살 맞음(철판 -
102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24:11밤의 학교요?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가면 질리도록 볼수 있을거야!
하 그러고보니 이젠 야자도 하고 싶어도 못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아련하다..☆ -
103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25:12ㅋㅋㅋㅋㅋㅋㅋ밤의 학교라... 뭐 10시까지는 기본이었으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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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25:16>>100 >>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의 학교...ㅋㅋㅋㅋㅋㅋ (주륵) 정말...정말...으윽....;ㅁ;
>>101 딸기코 아찌가 기억나십니까? (빤히) -
105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25:59>>101
예 ㅇㅈ함다 캡틴은 영원불멸의 20살이져!!!(응원한다(?????
다만 조금 클래식(???)한 것들을 많이 알고있을뿐..! -
106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26:24>>104 저, 저는 모르는 이야기입니다...(시선회피(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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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27:33게다가 고3때는 무려 11시!중학교때 가졌던 밤의 학교에 대한 로망(?)을 아주 꿈도 희망도 없이 짓밟아주었죠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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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2:29:42밤의 학교도 별 거 없어요... 걍 깜깜하고...
...여름엔 모기가 엄청 많고... 불빛에 벌레란 벌레들은 다 몰려오고...(흐릿
겨울엔 춥고... ...춥고...(흐으으릿 -
109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2:31:37앗, 밤의 학교에 생각보다 큰 반응이...!
야자라.. 그것도 추억.. -
11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32:07것보다 오늘은 다들 늦게까지 깨어 계시는군요. 다들 안 주무셔도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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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리아 - 유민 (7481141E+5) 2018. 1. 22. 오전 2:32:09역시 후배 양은 신기하네. 그 말에 그녀는 슬쩍 입꼬리를 올렸다. 그의 얘기에 대한 그녀의 긍정적인 반응은 특별한 게 아니었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지금 상당히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으며, 외로운 싸움을 준비하는 중일 테니까. 그렇기 때문일까. 그녀는 그런 간단한 말로나마 그를 응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녀 역시 그의 생각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는 그녀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될까봐, 인첨공에 반(反)하는 생각을 하게 될까봐. 그가 그녀에게 했던 신기하다는 말의 뜻은 걱정된다는 것이었을까. 어쩌면 그녀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그의 얘기 탓일지도 모른다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틀린 얘기는 아닐지도 모르겠만, 그렇다고 맞는 얘기도 아닌지라. 그녀는 고개만 설레설레 저었다. 쓸데없는 걱정일지도 모르지,하며 후후 웃는 그에게 이미 늦었다며 장난스럽게 말하려 입을 열었던 그녀였지만, 하지만-하며 그의 말이 이어지자 그녀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지워지고, 조금은 진지한 듯한 표정이 드러났다.
"........"
너에 대한 것을 생각하게 돼. 그 말의 뜻을 알아들은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를 바라보았다. 쓸데없는 희망은 낭만적이지 않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잠시 시선을 내렸다. 오늘은 끊어버릴까 생각중이야. 나하고 만나볼 생각 있어? 전혀 이어지지 않는 두 얘기였지만, 그녀는 무슨 얘기인지 알 것 같았다. 잠시 말이 없던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꿈에도 몰랐어요. 저를 좋아해..주고 계실 줄은. 크리스마스에 들은 이야기보다 더 놀랐어요."
어색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녀는 괜히 입꼬리를 올려 보였다. 사실, 처음이라서 조금 더 놀란 것일 수도 있고.. 하고 아무 말이나 덧붙이며 그녀는 한 손을 들어 제 목 부근을 의미없이 두어 번 긁고선, 다시 팔을 내렸다.
"선배님께서 조금 전에 제가 걱정이 된다고 하셨죠. 인첨공에서 지내려면 선배님과 같은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만약 선배님께서 제게 그 길을 같이 가자고 하신다면, 어쩌면, 저는 같이 갈지도 모르겠네요. ...동료.. ..동료로서요."
이후 그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이겠지만, 그의 말대로 쓸데없는 희망은 낭만적이지 않을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말을 마친 그녀는 잠시 침묵을 유지했다. 어색한 것을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어색한 침묵이 둘 사이를 메꾸다 못해 부실 전체를 잡아먹은 듯했다. 그녀는 어쩔 줄 몰라 고개를 숙인 채 입술만 빵긋거리다, 결국 윗입술로 아랫입술을 꾹 짓누르며 말을 골랐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어떤 말들도 그에게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작게 숨을 내쉬고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
"..여기서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별로.. 더 듣고 싶지 않으실 것 같기도 하고.."
끝을 흐리며 말을 마쳤다. 어떻게 수습해야 하지. 이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 하지. 백지 상태가 된 듯한 머릿속이었지만, 그녀는 겉으로는 최대한 티내지 않으려 입술을 꾹 눌렀다.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 그녀는, 제 앞에 서있는 그를 향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 그녀는 입꼬리만 살짝 올려보였다.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색해지고 싶지 않다고 하면.. 너무 제 욕심..인 거겠죠. 죄송해요."
어색해지고 싶지 않다고는 했지만, 그의 입장에서는 거리를 두지 않으면, 어쩌면 그것이 더 힘들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거절로 인해 그에게 상처를 준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에 그녀는 미안해져, 저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였다. -
112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전 2:33:45앗읏.. 죄송해요 유민주.. 그렇지만 리아를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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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34:25음..음...이미 예상했던 바이기에 괜찮습니다...! 오히려 거절이야말로 최고의 탈통법인법..! (끄덕)
이렇게 될 것을 알았기에 먼저 지른것이지..!! -
114 나래 - 요셉 (272115E+55) 2018. 1. 22. 오전 2:34:34야심한 밤, 나래는 오늘도 일을 나선다. 손바닥을 붉게 물들이고 아무에게도 얼굴을 보이지 않은 채 날카롭게 빛나는 것을 들고 아무도 없는 운동장으로 어둠 속에 숨어 나가는 것이다. 껌을 떼러 나간다는 이야기였다. 최근 낮에 바닥을 기어다니며 껌을 떼다보니 학생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기 시작했다. 1년정도 그러니 그럴 만 한가. 싶었던 나래는 저지먼트에게 걸리면 낙하산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는 리스크가 있음에도 밤에 움직이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아, 붉게 물든 손바닥은 장갑 이야기.
오늘 날이 조금 풀렸나? 전보다는 훨 따뜻해진 날씨였다. 두꺼운 코트는 이제 입고 나가지 않아도 되려나 싶어서 가볍게 흰색 자켓을 입고 나가본다. 평소 자신의 동선대로 첫번째는 운동장이지. 나래는 껌칼을 오른손에 들고 밑으로 내려갔다.
"눈 다 녹았네..."
전엔 소복히 쌓여있던 눈이 자취를 감췄다. 구석에 검게 물들어서 말라비틀어진 새하연 눈이었던 무언가만이 군데군데 남아있었다. 안타까움을 느끼며 주변을 둘러보던 그 때, 멀리서 누군가를 발견했다. 이런 시간에 누가 낭하있는 거지? 저지먼트 순찰인가, 나래는 멀찍이서 그의 형체를 쳐다보았다. 저 사람은...
"아, 요셉 선배님?"
이런 날에 와이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순찰을 돌 사람은 요셉밖에 없다는 추리에 따른 결과였다. 나래는 아는 사람을 만나 기쁜 듯 껌칼을 휘두르면서 요셉에게로 달려갔다. -
115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35:18
시간이 넘었기에 윤호주는 이걸 올리고 이만.. -
116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2:35:20나래주는 내일 쉬니까요! :3 버닝타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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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2:36:04엣, 이미 떳었구나!
하지만 진짜로 못버텨
윤호주는 이만 가볼께...(파스스 -
118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전 2:38:32윤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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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2:39:34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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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39:51>>108
그러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시운주가 가장 컬쳐쇼크 받았던 건 여름때 야자할때 어떤 무개념이 에어컨 틀고 창문 열어놓고 있었는데 글로 나방 들어온거;;;;;아니 무슨 나방이 대따시만함요 시운주 손바닥만했던걸로 기억해...(흐릿
처음에 그거보고 왠 박쥐가 교실에 들어왔나 했는데 다음날 떨어진 사체(...)를 보니까 나방이었.... -
121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2:40:28앗 윤호주 잘자!굿밤되어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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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유민-리아 (6183679E+6) 2018. 1. 22. 오전 2:50:17"...그걸로 좋아. 후후."
긴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짧게 대답했다. 동료인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실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걸로 좋은 일이었다. 자신에게 그런 낭만은 어울리지 않는걸. 그저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그는 곧 오른손 검지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한가지만 정정해줘도 괜찮을까? 후후. 더 듣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야. ...생각을 해 봐. 내가 일방적으로 말하고서, 너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하면 그건 페어하지 않아. 그런건 일방적인 폭력이라고 생각해. 후후. 그리고 그 폭력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지. 그리고 그건, 우리들이, 아니, 적어도 내가 정말로 바꾸고 싶다고 느꼈던 저지먼트의 분위기고, 지금의 레벨제도의 모습이니까."
태연하게, 정말로 태연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는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다시 손을 내리면서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런 말은 다른 이들에겐 하지 마. 후후. 그것이 좋으니까. 내 생각이 있듯이 리아는 리아의 생각이 있겠지. 그러니까,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어. 하지만, 동료로서 같이 갈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나로서는 역시 추천해주기 힘들어. ...뭐, 나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할 마음은 없지만.. 후후. 그렇다고 해도, 내가 어떻게 낙인이 찍힐진 모르니까 말이야. 아무것도 없이 평화로운게 제일이긴 하지만... 낭만이 언제나 이어지지 않는 것처럼 이런 마음도 이어지지 않지."
이어 그는 태연하게 기지개를 쭉 켜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것은 언제나처럼 싱긋 웃는 미소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고개를 들어. 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고 뭘 잘못했다 고개를 숙여? 사람은 사람의 말에 대답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 그것은 레벨도, 나이도 상관없어. 욕심이라고 하면.. 글쎄. 후후. 글쎄? 네가 그걸로 좋다면 나도 상관없어. 솔직히 말하자면, 어색해진다는 것을 입에 담은 것은 거리를 띄우기 위함이었지만... 이렇게 말해도 네가 날 친하게 지내고 싶은 선배로서 본다고 한다면... 후후.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고개 들어. 오늘의 이야기는 고맙다고 해둘게. 후후. 리아, 너는..어쩌면 정말로 좋은 저지먼트 부원이 될지도 모르겠는걸. 좋은 후배가 들어와서 기분이 좋은걸?"
그렇게 조금은 길게 고하면서 그는 다시 기지개를 쭉 켰다. 그리고 근처의 냉장고로 걸어가면서 그 안에서 주스를 하나 꺼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럼 보고서나 쓸까? 뭐 마시고 싶은 거 있어? 선배 권한으로 냉장고에서 하나 꺼내줄게. 후후. 사실 없어도 꺼낼 수 있지만 말이야." -
12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2:54:30뭐 안 쓰리다면 거짓말이긴 한데.. 아무리 봐도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애매하고... 탈통은 안되고... 이럴 것 같으면 차라리..지르자라는 느낌으로 지르긴 했지만..현실은 그렇다고 합니다.(끄덕) 한숨 자고 덕캐들 보면 괜찮아지는 법..! 고로 혹여나 리아주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면... 미안하게 생각하실 거 전혀 없음을 밝히겠습니다.
..자..그럼 난 이제 자유로워졌으니 다른 이들 분홍빛이나 구경해야겠다. 껄껄. -
124 요셉 - 나래 (1585253E+5) 2018. 1. 22. 오전 2:54:37학년이 낮았을땐 하고 싶어도 시켜주질 않았기에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섭기는 커녕 따분하기만 했다. 그냥 기숙사에서 자는게 좋았을텐데..
뭘 마실까 기분 좋은 고민을 하고 있을떄 운동장 쪽에서 무엇인가 기척이 느껴졌다. 움직임을 멈추고 집중하며 운동장을 주시하려는 찰나 무엇인가가 튀어나왔다! 갑작스런 무언가의 출몰에 당황함도 잠시 랜턴으로 그쪽을 비추자 무엇인가 반짝이는.. 마치 날붙이 같은...! 강도인가 싶어 제압하기 위해 전투 태세를 취하려던 중
"앗"
내 이름을 불렀다..! 저 녀석의 입에서 나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몸을 돌려 도망치기를 택했다! 어쨰서?? 나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건 나를 알고 있다는 거잖아! 물론 내가 워낙 그레이트하다보니 내 팬일수도 있지만 지금 내 머리를 절대로 보여줄 수 없다고! 어꺠에 들쳐매고 있던 와이셔츠 앞주머니에는 다행히 왁스가 있었고 도망치며 달리는 순간에도 포장을 뜯어 헤어스타일을 완성시키기 시작한다. 저 녀석이 팬이든 강도든 나의 그레이트하지 못한 모습은 절대로 보여줄 수 없으니까!
"저지먼트다. 너 누구야!"
머리가 어느정도 완성되고 나서야 멈추고는 뒤돌아 누군가와 대치한다. -
125 나래 - 요셉 (272115E+55) 2018. 1. 22. 오전 3:06:58요셉에게 손을 흔들면서 달려가던 나래는, 갑작스러운 랜턴빛에 움찔거렸다. 갑자기 빛을 쐬려니 눈이 아픈 것이다. 그래도 슬슬 자신을 봤거니 싶었는데 어라. 어쩐지 요셉은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성큼성큼 다가가자,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도망가기 시작한 요셉을 황당하게 바라보고는 딱히 이유는 없지만 요셉이 뛰니까 쫓아서 뛰어가기 시작했다.
"잠깐- 잠깐만요 잠깐!"
여고생의 신체능력은 특수부대원 두명과 상동하다고 한다. (사실 아니다) 죽일 기세로 요셉을 쫓아다던 느래는 왜 도망가는거지, 이쪽을 잘못 봤나? 싶은 마음에 계속 그를 불러봤지만 소용은 없던 듯 했다. 달려가면서 무언가를 하던 요셉은 어느새 멈춰서서는 자신과 대치하고 있었다. 나래는 마스크를 쓴 채로 누구냐는 요셉의 말에 최근 운동량이 떨어졌나, 지친 체력에 숨을 헐떡거리며 이야기했다.
"후우, 저... 접니다... 요셉 선배..."
"쭈욱, 쫓아다녔습니다.... 후후후......"
마스크가 답답하다. 먼지를 덜 먹기 위해서 썼으나 이런 때에는 방해가 되는구나. 특히 누군가를 추격할때에는. 나래는 슬쩍 마스크를 벌려 헐떡대고 있을 뿐이었다. -
12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10:01뭔가 차이고 난 뒤부터 급 조용해졌잖아...!(흐릿) 눈치보는건 아닐거라고 믿습니다...아무튼 전 이제 뒤에서 팝콘을 튀기도록 하죠. 열심히 구경하면서 막막 예상하고 주식사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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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3:13:48누.. 눈치보는건 아니에요! (눈치) 단지 말 꺼내는것이 애매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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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15:13특히 아까전에 눈치없이 막 떠들고 김칫국 마시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죽창이니 뭐니 운운한 시운주는....말 꺼내기가 더더욱...(흐릿(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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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17:16
유민주는 정말로 괜찮다고 합니다. 애초에 이것으로..막..분위기 어둡게 만들고 싶지도 않고 말이죠! PPAP라도 춰야하나...이거?(??) 그러니까 막 말을 꺼내도록 하죠! 음..(끄덕)
결론은 제가 당한만큼 이제 여러분들 털겁니다.(빤히) -
130 요셉 - 나래 (1585253E+5) 2018. 1. 22. 오전 3:18:54그나저나 날 쫒아온걸 보면 어지간히 약한 녀석은 아닌거 같다. 그-레이트한 나의 다리로 따돌리지 못하다니.. 이 녀석 프로다!(??)
프로라면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지만 괜찮다. 적어도 그레이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하는거니까
헐떡거리는 녀석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랜턴으로 상대방을 비춘다. 마스크때문에 분별이 힘들었는데...
"어? 그러니까.... 그 그.. 한나래?"
얼굴을 확인하고 나서야 랜턴을 끄고 다가간다. 이런 이런 도망치며 머리를 정리하길 잘했는걸? 저지먼트 후배에게 그레이트한 모습만 보여줘야 하니깐.
"이 밤에 무슨일이야? 난 또 사생팬인줄 알고 도망쳤잖아"
나처럼 그레이트한 녀석이라면 언제나 사생팬이 존재하니까 아아, 나란 남자는 정말이지... 하, 골치아픈 인생이구만
마침 도망친 곳이 자판기가 있는 곳이기에 자연스레 이온음료를 뽑아 건낸다.
"이름을 말하지 그랬어" -
131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22: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유민주의 역습이라니 넘모나도 무섭슴다 ㅠㅠㅠ...(오들오들(분명 유민주 다음 타겟은 시운주라고 캡틴이 그러던 걸 들었음
참참 그리고 뻘하지만은 시운이가 또 왕 걸렸었다면 이거 시켰을거야!하 그냥 이걸 첫빠따로 내놓을걸 그랬나봐양☆너무나도 아쉬운것..! -
13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23: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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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26:15엄...뭐, 아무튼 다시 말하자면..유민주는 괜찮기에... 뭐 안 쓰린 것은 아니지만..상판 뛰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고... 이것으로 암울한 모습 보이면 리아주도 부담 느낄거고, 다른 분들도 눈치볼테고..그건 시르다...라는 결론..!! 애초에 모카고엔 덕캐가 많아서 행복합니다. 연플 안하면 뭐 어때! 그냥 덕캐들 보고 지내면 되지. 껄껄..!!
뭐, 유민이를 호관캐로 둔 이도 아마 없을 테고... 결론은 유민주는 다이죠부! -
134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30:01크으 쏘쿨한 유민주에게 박수 주세양 여러분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수박수
하 아무튼 저 붐붐달러 못 시킨게 증말로 아쉽네여 다음에 또 왕게임을 하게 된다면 그땐 반드시 저거 첫빠따로 간드아!!(광기 -
13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33: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박수입니까! 박수 아니에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가 걱정인데..캡틴이라던가 힘내세요 이런 거 쓰면 되게 난감한데..음..음.. 결론은 안해도 되니까 그냥 편하게 편하게 갑시다. 모두들...! 그리고..왕게임이라..그건 모르겠군요!(끄덕) 난 2월달에 발렌타인 초콜릿 경연대회 밖에는 생각한 것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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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나래 - 요셉 (272115E+55) 2018. 1. 22. 오전 3:33:23한나래, 요셉의 입에서 나온 자신의 이름. 알아봤구나! 하고 나래는 안도의 한숨... 아니 헐떡거림을 내쉬었다. 어차피 더이상 먼지를 먹을 일도 없는데 마스크는 빼놓을까. 나래는 마스크를 빼서는 가방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아, 그... 평소 스케쥴대로... 학교를 청소하는데... 선배님이 보이셔서... 달려갔는데...쿨럭.."
기침이 폭발했다. 말 하기 전에 잠시 숨을 골라본다. 아무래도 전렫으로 뛰어가느라 지친 것일까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사생팬이라는 말에 요셉을 미묘한 표정으로 쳐디보다가 그럴싸하다고 판단해 버렸다. 나래가 방금 한 행동은 사생팬의 행동과 80%정도 일치했으니까.
"콜록...아, 감사합니다."
목이 따갑다. 기침을 하며 요셉이 건네준 이온음료를 받아들고는 캔을 땄다. 이거라도 마시면 목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눈 앞에는 선배님깨서 도망가고 계시고 어쩐지 쫓아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말을 잠시 멈추고 이온음료를 들이킨다. 아, 기침이.
"케핽그웨엑"
뿜어버렸다. 나래의 턱을 타고 질질 흐르는 음료수.
//오늘도 망가지는 나래 -
137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35:10에 그럼 붐붐달러 백병원 Ver 못쓰는 거야....? 8ㅁ8(그렁그렁(울먹울먹(??????
호오 발렌타인 초콜릿 경연대회라 멀쩡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기 시작했으 ^-^*기대함다!
>>136
시운:너도 뿜었냐...?(아까 왕게임에서 음료수 뿜었던 자(토닥임 -
13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37:08>>137 일단 캡틴이 허락하고 하선이의 허락을 받을 건덕지를 찾아내야.... (끄덕) 그리고 캠핑...한번 가보려고 생각중이에요. 2월달에..! 언제가 될진 모르겠는데..이건 그냥 일상형 서브 이벤트로 기획중입니다. 네.
3월달에 화이트데이 사탕 경연대회 이벤트 한번 하고... 4월달에 벚꽃놀이 하고..대충 그런 식으로 생각 중이에요.
학교물이기에 할 수 있는 청춘형 도키도키 이벤트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서브 이벤트들이지!(글러먹음 -
139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40: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메인 이벤트만큼이나 섭이벤도 엄청나게 호화로워..!(기대만발
좋아여좋아여 청춘형 이벤트는 오로지 학교물이기에 할수 있는것!!!그것들을 즐겨보는것도 일종의 재미 아니겠슴까 매우매우 공감함다!!(환호성 -
140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3:42:36>>138 나래:(글썽글썽)...
서브이벤... 얏호! 기대되네요 :3 풍성해서 좋아요... 다른분들 서브이벤도 있다고 생각하니 즐겁네요 ~.~ -
14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44:04>>139 그렇습니다. 저지먼트지만 그 이전에 고등학생이라구요! 청춘형 이벤트하고 시말서도 한번 쓰고 그래야..(아님) 담력테스트도 한번 해보고 싶긴 하네요. 이건 조금 힘들 것 같긴 하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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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45:59아..고백과는 별개로 전 유민이 개인이벤트 떡밥은 뿌렸습니다. 아주 직접적으로 팍팍..! 뭔지 눈치채는 이들은 눈치채는 거고 눈치 못채는 이들은 못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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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3:47:56시말서는 스킬아웃 물고문하면 쓸 수 있을 것 같고...(?)
나래주는 눈치 못챘습니다:3! 너무 나래에게 이입해버린 바람에 머리가 똑같이 나빠져버린것만 같아요! -
144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50: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시운이 이미 시말서 무진장 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이상의 시발서는...Never....☆
랄까 헐 떡밥 흘렸다니 왜째서 눈치 못챘지?!하 역시 고백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자연스럽게 파묻힌건가;;;; 이걸 노린거구나 유민주!!(절대 아님 -
14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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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요셉 - 나래 (1585253E+5) 2018. 1. 22. 오전 3:52:53"스케쥴? 청소?"
이해하지 못했기에 영문모를 표정으로 나래를 쳐다본다. 청소는 봉사활동으로 충분리 가능하다지만 시간이 이상하잖아. 이 시간에 학교 청소를 한다고? 와..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한 후배구나.
"아, 나는.."
쿨럭거리는 후배가 안정을 취할때까지 기달려준다. 사래 들렸을때의 고통은 전부 알잖아?
안정된 듯한 나래의 말에 집중하며 듣고있다 뜸을 들이는 나래를 보며 또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쳐다보는데..
"!, 크..크흡.. 미..미안"
'케핽그웨익' 아니 '케핽그웨엑'하며 음료를 뿜어내자 흠칫 놀라버렸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버렸다. 남의 고통을 웃어버리는건 그레이트하지 못한 행동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너무 뜬금없잖아!
"이걸로라도 해결해"
웃어버린것이 미안하고 턱을 타고 질질 흐르는 음료수를 보니 자연스레 와이셔츠를 건내줬다. 이거참 똑부러지는 후배인줄 알았는데 흠흠.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
14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3:55:44뭐... 캡틴은 보자마자..앗! 이거 하고 아셨을테니... 결국 개요를 아느냐..모르냐의 차이겠죠. 힌트를 직접적으로 조금만 주자면..음..그겁니다! 유민이의 찟겨진 사복 코트. 그거와 좀 관련이 있어요. 이 이상은 비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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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3:58:46하 부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까지 치밀하실 줄이야 후 눈치 제로인 시운주는 이마를 탁!칩니다;;(??
앗 음음 사복 코트라..!그렇다면 분명 고백 터지기 전 시점쯤에 있겠구나 ○_○!!후 한번 확인하러 가줘야 하려나 ^-^*.. -
14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4:00:43과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의 임팩트는 엄청났군요. 분명히 그때도 그 관련으로 이야기 나왔었는데..껄껄껄..! 하지만 그게 어떻게 이어질지는 나와 캡틴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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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06:57핫 살펴보고 왔슴다 ㅇ_ㅇ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결국 유민주의 개인이벤에 참여해야 모든걸 알수 있겠군!뭐 당연한 이야기기는 하지만 :>
하 그때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참여함다 ○_○;기대하라구!(?? -
151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4:07:33"최근 낮에는 자주 청소를 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바람에, 지금 시간에 나와야만 했습니다. 으음, 슬픈 일입니다."
자기가 말하고는 자기가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이었다. 낮에 청소를 나가고 바닥을 기어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줄곧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기에 밤에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사실 낮에 청소를 했다고 해도 밤에 다시 나올거지만, 그래도 괴담의 주축이 되는 사각사각 소리는 더이상 내지 않으니 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나래는 웃음이 터진 요셉을 부루퉁하게 쳐다보았다. 후배의 고통을 공감해주시지 못하다니! 그러나 그것도 잠시, 요셉이 와이셔츠를 빌려주자 내심 감동인 듯 그것을 받아들었다.
"후후, 감사합니다. 곤란한 후배를 도와주시다니..."
와이셔츠로 입가를 닦던 나래는 문득 위화감을 느꼈다. 응? 와이셔츠?
"...이거 와이셔츠로 닦아도 되는겁니까?"
응? 어라? 네?
//고ㅑㄴ찮습니다!! 또 그리 늦으셨지도 않으셨어용! :3 호홍홍 -
15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4:11:11>>150 시운주의 그 말에 감사를 표합니다. 다만..그 이벤트에서 시운이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하기에..그게 걱정이로군요..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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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4:15:32대립... 대립 예정인가요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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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15:46>>152
핫 시운이;;;멘탈 안 터지게 잘 잡고 있어야하는데 전에 동물로 변하는 이벤할때 얘 친구가 말했듯 성격이 하도 지X맞아서 ○_○;;;;;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시운:..뭐,확실한건 그때 가봐야 알수 있겠지.(애써 침착(왜 벌써부터? -
15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4:18:20>>153 대립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그리 밝은 이벤트는 아니에요!
>>154 안 좋은 의미로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음...음...그렇습니다. 네. 뭐라고 말을 할 수 없겠군!
막 유민이와 막 싸우고 그런 건 없어요. 어차피 유민이 잘 나오지도 않고...(끄덕) -
156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19:39>>15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째서 또 대립 논란이 나오는거지?!
하 이것이 전부 그때 극장판 트레일러의 영향인듯 함다 책임지시란!!(??(안됨 -
157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20:47>>155
엄음 안 좋은쪽이 아니라면..활화산 터지시듯이 빵빵 터트릴수 있을것 같은데 ㅇvㅇ*!!
하 그렇게까지 말하니 더더욱 기대되는걸 ^-^* -
158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4:23:11안좋은 쪽이 아니라면... 미묘하개 예상이 갈것도 하네요 ㅇㅁㅇ 으아아ㅏㅏ
그래요! 팡팡 터져러 햣하! -
15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4:23:58>>156 그건...ㅋㅋㅋㅋㅋㅋ 어..어디까지나..! 그냥 IF에요! 유민이는 졸업해도 그 정도까지의 일은 안해요..!! 사실...개인 이벤트 에필로그에서 유민이의 떡밥 중 하나가 또 밝혀질 듯 하네요. 약속의 진실이라던가...? 그리고 유민이가 정말로 생각하는 것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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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요셉 - 나래 (1585253E+5) 2018. 1. 22. 오전 4:24:23낮에 청소를 못한다고 밤에 나온다? 뭐지?? 청소 당번인데 못했다 이 말인가? 이해할 수 없지만 청소가 나쁜건 아니니가 넘어가기로 했다. 슬픈 일이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나래에 말에 호응하며 고개를 끄덕여주는건 덤.
부루퉁하게 쳐다보는 나래의 시선을 일부러 피하며 무안한 듯 빗을 꺼내 머리를 빗기 시작했다. 흠흠
"뭐 어때, 곤란한 후배 도와주는게 우선이지. 크으- 심각하게 그레이트하잖아 나란 녀석은!"
빗질도 멈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배려심도 넘치는 나란 남자는 도대체..!
와이셔츠는 뭐 빨면 그만이고 빨면서 입을게 없다싶으면 축구부 유니폼이라도 입으면 되는거니깐.
"아 맞다, 그러고보니 나 순찰돌아야하는데. 어라? 그러고보니 내가 널 학교에 들어가게 두면 안되는거잖아"
숙직을 하면서 순찰을 도는 이유 중 하나가 출입을 통제하는 것도 있으니까 흐음.. 뭐 어때 저지먼트 부원이고 좋은 일 한다는데
"들어갈꺼야?"
아니면 돌아갈꺼야? -
161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28:42엄음 대강 왜 폭발하는지 예상이 대충 가기는 하는데..모르겄다 어쩌면 지금까지 시운이가 불량배들한테 한 말은 애들 장난수준으로 들릴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시운주가 그렇게는 안 할거고 충분히 검열해서 쓸거지만 ㅇVㅇ
호오 약속의 진실이든 유민이의 본심이든 호기심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잖아! -
16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4:28:51벌써 4시 반입니다...유민주..슬슬 졸립니다. 고로 자러 갑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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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4:29:36ㅇ아아 요셉주 나래주가 슬슬 졸려오는 것 같아요... +-+ 죄송하지만 나래주가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일어나는것도 아마 오후 2시쯤인가 싶겠지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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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전 4:29:51유민주는 안녕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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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전 4:33:05유민주 들어가세요! 저도 슬슬 리타이어각을 보고 잇었습니다! 나래주도 들어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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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34:16유민주 나래주 잘자!굿밤되어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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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전 4:34:49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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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리아 - 유민 (7481141E+5) 2018. 1. 22. 오전 4:48:08그는 그녀의 생각보다 태연해 보였다. 그게 정말 태연한 것인지, 태연한 척하는 것인지. 그것은 그만 알 수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저 짐작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분명 거절한 것은 그녀인데, 태연한 듯 흘러나오는 그의 목소리와 후련한 듯한 그의 표정에 그녀는 가슴 한켠이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거절에 대한 미안함 때문일까. 하지만 거기서 승락하는 것 역시 예의는 둘째치고 결과적으로 그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는 잘 한 것이라고, 그녀는 자신을 누르는 복잡한 감정에게서 눈을 돌렸다.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역시 추천해주기 힘들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입술을 꾹 닫았다. 조금 전에 그가 걱정이 된다고 했던 것과 같은 말이고, 같은 이유일 터였다. 그랬기에 추천하기 힘든 길이라는 것에 동의했고, 무슨 말인지도 이해했다. 하지만 그런 말에 생각을 접을 거였다면, 아마 크리스마스의 비밀 같은 건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럼 응원 정도는.. 허락해주실 거죠?"
천천히 입을 연 그녀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며 입꼬리를 올렸다. 응원을 한다는 것은 그 생각을 지지한다는 것이니, 결국 제자리 걸음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역시 그것을 알 것이라고 그녀는 생각하고서 말을 꺼낸 것이었다. 그와 그녀의 생각이 정확히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녀의 생각이 시작된 것은 결국 그의 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기 때문에.
"......"
욕심이라고 하면, 글쎄.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그 말에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거리를 두지 않는 것. 그것은 그녀의 욕심이었다. 상대를 생각하지 않은 욕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괜찮다고 말했다. 복잡한 감정이 다시 그녀를 짓누르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숨을 한 번 내쉬었다. 착하고, 친절하고, 배려 깊은 사람.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욕심을 조금 부려봐도 괜찮을까요.
"..음- 글쎄요. 조금은 말 안 듣는 후배가 될지도 모르겠는걸요."
일부러 거리를 띄우려고 해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도 멋대로 무시하고. 장난스러운 듯한 말투로 덧붙이며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욕심이었다. 이런 얘기에도 어색해지지 않고자 하는. 이기적인 욕심.
"아, 보고서가 있었죠. 보고서까지 쓰려면 잠 좀 깨야겠네요. 음, 저는 포도주스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낸 그가 그녀에게 묻자, 그녀는 보고서가 이제서야 생각이 난 듯 멋쩍게 웃고선 답했다. 보고서를 쓰는 것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는 일이었지만, 그녀가 이 시간에 이 정신으로 보고서를 썼다가는 내일 아침이 되어서야 겨우 완성이 될 것이 뻔해 보였다. 그녀는 잠이라도 깨려는 것인지, 제 두 뺨을 두 손으로 두어 번 툭툭 건드렸다. 정신 차려야지. -
169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전 4:52:01답레 쓰는데 두시간 하고도 삼십분이나 넘었다니.... 저의 곰손력 리스펙..(???)
아무튼 스레 셔터는 제가 닫고 가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
170 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전 4:57:01(셔터를 열고 나온다(???
리아주 잘자!굿밤되어라 :D
오늘 훈련레스만 쓰고 시운주도 가볼까..! -
171 이시운 - 훈련 겸 약간의 독백.. :> (6009108E+6) 2018. 1. 22. 오전 5:53:30>>0
평소 불량배들이 뺀질나게 드나드는 인첨공의 한 골목.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불량배들은 골목으로 들이닥친다.
불량배들에게 있어서는 자기 집만큼이나 편안한 공간일 터인 이곳에,평소보다도 더욱 차가운 공기가 감돌았다.그리고 머지않아 그들 앞에 나타난 건 다름아닌 시운이었다.
"..환영한다,우매한 것들.입장료는 너희 목숨이야."
아아니,목숨이란 말은 정정.뚝배기 정도면 충분하려나.
다짜고짜 쇠파이프를 들고서 위협을 가하는 시운의 모습에 바짝 긴장한 불량배들은 쉽사리 덤벼들지를 못했다.뭐,레벨 2일때만 해도 적당히 비벼볼만 했었겠지만 시운이 레벨 3으로 올라가고 나서는 이야기가 달랐다.지금은,실력과 능력의 차이가 남달랐다.그렇다고 해서 레벨 2때의 시운이 마냥 약하기만 했냐면 또 그건 아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고작 계수 몇천의 차이일지라도 레벨 2와 3의 차이는 꽤나 컸었다.어쩌면 시운이 레벨 2때 공격적으로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서,잘 몰랐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불량배 중 그나마 덩치도 크고 세보이는 녀석 한명이 덤벼들었다.그리고 시운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려던 찰나,찰박 하고 시운이 미리 바닥에 잔뜩 부어두었던 물을 밟아버렸다.
"..걸렸구나?"
마냥 쇠파이프 휘두르기만 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지.시운은 곧장 능력을 사용해서,불량배가 밟은 물을 순식간에 얼려버렸다.안 그래도 추운 날씨에 능력까지 더해지니 어는 속도는 더더욱 박차가 붙었다.
그리고 그 불량배가 발을 빼기도 전에 시운은 불량매를 향해 응징을 가했다.그 불량배가 정신을 잃기 전 본 것은 아마 새벽의 어둠 속에서 위압적으로 번뜩이는 쇠파이프가 아니었을까.
그렇게 한 녀석을 간단히 처리하고 나니 나머지 녀석들은 놀라더니만 이내 뿔뿔이 흩어졌다.아마 이 녀석이 행동대장급이거나 보스였으려나.쓰러진 불량배의 주머니를 뒤적이던 시운은 이내 담배 한 갑과 라이터를 꺼냈다.
"..."
새로 산건지 아직 포장도 뜯어지지 않은 담배갑을 보다가,시운은 조용히 포장을 뜯고 한 개비를 빼내었다.그러고는 이내 자연스럽게 그것을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만약 부장이 봤더라면,뭐 하는 짓이냐며 엄청나게 혼났을테지만..지금은 아무도 없으니까 괜찮겠지.자신도 자신이 이러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기는 하지만.....
...그래.솔직히 말하자면,요즘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많이 힘들었다.말할수 없을만큼 복잡한 심정이었다.
불과 몇주 전에는 불량배에게 같은 열등생 운운하는 소리를 듣고,전에 그 어린애가 폭주한것과 비슷한 일이,시운의 눈 앞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음에도 자신은 힘 하나 쓰지 못했다.게다가...게다가 절대로 만나기 싫었던 그 년과도 마주했었지.이시영.아직도 그 이름을 들으면 절로 울화가 치밀어올랐다.그러면서도,한 켠으로는 그리웠다.그리움에 사무쳤다.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누나가 진심으로 기쁘게 미소짓는 걸,딱 한번만이라도...다시 보고 싶어.날 보며,환하게.응.그저 환하게.
불이 붙은 담배를 한참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다가,입에 물었다.목을 타고 넘어오는 연기의 매캐함과,동시에 느껴지는 약간의 어지러움.
그것은,기분 나쁠정도로 익숙한 느낌이었다.그럴수록 시운은 더욱.더욱 깊이 연기를 들이마셨다가,한계에 다다를때즈음 길게 연기를 다시 내뱉었다.그러고는,이내 피식 웃었다.
"...바보같게,뭐 하고 있는거야.이시운."
자조적인 미소를 지었다.
고작 전에 있었던 사소한 일들 따위로 이러고 있는 자신이 한심했다.
과연 이러고도,그리고 과거에 그런 것들과 어울리고도 나는 저지먼트라고 할 수 있을까?
미친듯 발악하고,지쳐 쓰러져서 병원에도 몇번 들락거렸지만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남들보다 더더욱 열심히 활동해서,어엿한 저지먼트로써 자리를 잡은 것은 좋았다.그래서 하선이를 만나고,유민이와도 만나고,요셉이와도 만나고,여러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착한 후배들과도 만날 수 있었지.
...하지만,그래서 뭐?지금 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는 했어?
좋은 친구들과 후배들을 만난 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할 수 있었다.그래.이것 하나만은,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이자 행운이었다.
근데 그게 전부잖아.그렇게 미친듯이 발악했음에도,결국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옛 정에 단단히 얽매여서는 휘둘리고 있잖아.나 자신을 바로잡지 못하고 지금 또 여기서 이러고나 있잖아.이제는 나 자신마저 믿지 못하겠어.내가 전에 저지먼트로써 인정받기 위해 그렇게까지 발악했던 건 그저 현실도피에 불과했던 거야?그렇다면 그때와 지금 내가 한 노력들은,전부 뭐야?나는 저지먼트야?아니면 스킬아웃이야?
원래는 스킬아웃이어야 했는데,주제넘게도 그 그릇을 박차고 나와서는 정반대 성향의 저지먼트에 몸담고 있는 나는,과연 이곳에 진정으로 어울리는 사람이야?
겅한 척 하지만,겉으로는 힘들지 않은 척 하지만....사실은..진심으로 힘들어.
....있지,나는 대체 어디로 나아가야 해?
어느 쪽으로 가야,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거야?
어느 편에 서든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던 사람을 포기하고 버려야 한다면,나는 대체 어디를 택해야 하는거야?
..혼란스러워.
누가 좀.
도와줘.
이 혼란 속에서 끄집어내줘.
그 길은 옳다고,그 길은 그르다고 확실히 이정표가 되어줘.
홀로 서는게 힘들지 않게..버팀목이 되어줘.
"......하찮아.그런 게 있을리가."
세상은,철저히 혼자 살아가는 것이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그저 적일 뿐이야.
눈 앞에 보이는걸,그대로 믿지 마.달콤한 유혹의 목소리가,뒤에서는 너를 베어버릴 장검으로 다가올테니.
..지금껏 그렇게 살았으니까.그 누구도..내게 확실한 답을 던져주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나는..그저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무작정 향했지만.
정말로 모르겠어.
이게 과연,나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을까?
더 나은 선택지는,내게는 없던 걸까?
".....있지....누나.누나는..그게 우리에게 있어서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던 거야...?그래서...그래서 내가 어렸을 때,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고 그저 평범하게만 있을 때..먼저 나를 이끌고 최선의 길을 걸으려고 했었어....?"
"...그러면,누나의 선택을 거부한 나는..최선의 길을 포기해버린 걸까.....?나 스스로....?"
..꽁초까지 타들어간 담뱃불이 서서히 사그라들었다.
갈 곳을 잃은 하얀 연기는,허공을 맴돌다 이내 사라졌다. -
172 라이나 커리큘럼 (5120354E+6) 2018. 1. 22. 오전 8:08:54>>0 48번째
범용적으로 많은 분자에 가할수있는 힘을 수정하는 식을 알아냈다.
이 식은 매우 효과적이자 강력하다.
맨손에서 주판을 쥐어진것만큼이나 속도가 빨라졌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
173 라이나주 (5120354E+6) 2018. 1. 22. 오전 8:10:41갱신!
어제 고백은 이어지지 못했군요.
음... 조금 예상은 했지만...
그리고 우와 시운주의 엄청난 독백...
나중에 봐야겠다! -
174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전 8:23:464시가 넘도록.. 이분들...ㅋㅋㅋㅋㅋ좋은 아침이군요 그리고 좋은 월요이이이이일...(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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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유민-리아 (6183679E+6) 2018. 1. 22. 오전 10:37:27"내 허락이 필요하고 말고의 일은 아니잖아? 후후. 네가 하고 싶다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 말했다시피 나는 나의 생각이 있고 너에겐 너의 생각이 있어. 그것에 대해서 더 운운할 생각은 없어. ...그래도 고마운걸? 이 인첨공에서 그런 생각을 응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말이야. 후후. 생각이 맞는 이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는걸. 너처럼 누군가는, 인첨공의 누군가는 동조해줄지도 모르니까. 스킬아웃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싫지만 말이야."
인첨공에 반하는 생각을 하고, 레벨제도에 반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유민은 스킬아웃과 자신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자신은 스킬아웃처럼 과격하게 범죄를 저지를 마음은 없었다. 그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완벽한 블랙이니까. 그레이존에 들어서는 거라면 모를까. 블랙존에 들어갈 마음은 그에겐 없었다. 설사 자신이 졸업한 후에 스킬아웃처럼 지정이 된다고 할지라도, 자신은 스스로를 스킬아웃으로 칭할 마음은 없었고 범죄에 손을 댈 생각도 없었다.
자신은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이 원하는 낭만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그는 더 이상 그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쉬움이..남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었다. 이 상황에 대해서... 하지만 그럼에도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낭만과 포기의 경계선에서 포기를 보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이만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은 또 없었다. 미소지어 그녀에게 감사하며 그는 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결국 피식 웃었다.
"선배의 말이라고 해서 무작정 듣는 후배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있고, 말을 안 들어도 좋으니 자신의 주관이 있는 후배가 좋아. 너희들은, 그리고 너는 선배의 말에 따르는 인형이 아니니까. 작년까진 그랬을지 몰라도 올해는 아니야. 후후. 내가 하선이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야. 그건. ...그와는 별개로 여러의미로 나의 패배야. 후후. 너는..정말.. 뭐,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길 바랄게. 그러니까 이제 어두운 이야기도 그렇게 고개를 숙여서 미안한 감정을 가지는 것도 그만. 네 부탁을 들어줄테니까 너도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래?"
너는 인기가 좋아보이니까 그런 사람도 만날 수 있을 거야. 작게 웃으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포도주스 캔을 꺼낸 후에 그는 그녀에게 가볍게 던져주었다. 휙. 정말로 가볍게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던지면서 그는 자신이 늘 앉는 자리로 갔고, 거기에 있는 보고서 양식을 꺼냈다.
"자. 그럼 일하자. 일. 후딱 하고 끝내야 기숙사에 가서 자던가 하지. 일하자. ...리아야. 후후."
후배 양이라고 부르지 않고 리아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녀가 원하는 그 거리를 유지해주려는 마음이었다. 무엇보다 차였다고 해서 다시 후배 양이라고 호칭을 바꾸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저 뒷끝밖에 안되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냥 이대로도 괜찮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기지개를 쭉 켜며 볼펜을 들었다. 특이사항은 없었으니 길어봐야 30분. 좀 더 끌면 1시간 정도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마저 이야기했다.
"수고했어. 야간 근무. 오늘처럼만 해 줘. 후후. 내년이 기대되는걸. 너를 포함한 다른 이들이 어떻게 될지 말이야. 자. 잡담은 여기까지. 일하자. 일."
그렇게 말하는 그의 표정은 상당히 후련했다. 이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 또한 하나의 낭만이었다. 속에 남아있는 살짝의 쓴 기분도 포함해서.. 이 나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낭만이 아니던가. 그는 그것을 즐기기로 마음 먹었다.
//이것으로 막레를 해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상당히 후련하기에 참으로 괜찮다고 합니다. 기약없는 것은 빠르게 끊어버리는 것이 최고인 법. 고로 답레와 함께 유민주가 오랜만에 일찍 갱신합니다. :) 다들 월요일을 고통스러워하겠지만..난 오늘 일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176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0:42:39
나 분명 어제 이거 올렸을텐데 왜 ppap..?
윤호주: 그리고 나랑 누나가 ppap추면서 나오는거지 -
177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0:44:15아니 잠깐만
내가 ppap올린게 아니었는데
(눈비빔
에... (대머리깎고 죽어부림(?? -
17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0:50:32PPAP는 제가 올렸지요! 껄껄...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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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0:51:54후후후 오늘 쉬는날이라 했는가 유민주...
안타깝지만 나도다!(두들겨맞음 -
18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0:52: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주..!! 어째서..! 오늘은 나만 쉬면서 막막 자랑할 예정이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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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다빈 - 훈련(´・ω・`) (686466E+58) 2018. 1. 22. 오전 10:54:15>>0
"..."
수업하다가 지우개를 봤어. 으음. 훈련을 좀 해볼까.
"....."
지우개야 떠올라라 .. 떠올라라... 지우개가 천천히 조금씩 떠오르다가ㅡ
"이다빈!"
히익!
"네, 네!"
선생님의 부름에 대답하느라, 지우개가 다시 책상 위로 떨어졌어. 아. 이런..... -
18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0:56:0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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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0:57:53다빈주 어서와!
엣흠흠
어디어디 일상을 돌려볼 사람이 있을까!
윤호: 쉬는날이라고 뒹굴거리지 말라고 -
18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0:58:43쉬는 날이긴 하지만 이 시간은 일상이 조금 힘든 유민주. 윤호를 어서 꼬셔서 유민이 팀에 넣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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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전 11:00:59>>184 그리고 뒤통수쳐서 아군이 된 적 보정을..(??
일상이 힘들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내오 -
18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1:02:13>>185 제가 보통 일상을 돌리는 시간은 점심을 먹고 난 뒤니까요. 사실 오늘은 자랑하려고 왔는데 역으로 당해버렸어...! 흑흑..!! ...근데 아군이 된 적 보정이라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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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전 11:22:54일이 없다니 이 부러운 사람들(죽창(?(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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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1:29: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ㅋㅋㅋㅋ 좋아! 자랑이다! 저 오늘 일 없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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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전 1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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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1:33:37(뒹굴뒹굴) 괜찮아오... 캡틴도 쉴 수 있어요..! 일 끝나면..(뚜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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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전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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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1:41:59고로 오늘은 점심 먹고 일상이나 느긋하게 돌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난 우플을 마구마구 늘리겠어. 하선이도 그 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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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전 1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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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전 11:50:28월요일이 죽으면 토요일과 일요일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음..그리고 여담이지만 역시 조금 아쉽네요. 아무래도 유민주 개인 이벤트때는 캡틴도 참가했으면 했는데..물론 캡틴의 뜻이 그러하다면 저는 더 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리고..점심..나가서 먹기 귀찮으면 배달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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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전 11:58:43아쉽긴 하지만 대강이라도 다 알고 있으니... :3 어쩔 수 없죠...
대신 따스한 매의 눈으로 여러분을 지켜볼테니 걱정마세요!(? -
19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2:02:24따스한 매의 눈이라니...ㅋㅋㅋㅋㅋ 어..근데..캡틴..그럼 혹시 그 개인이벤트때의 일은 하선이도 알게 된다는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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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12:03:53나중에 알게 되겠..죠...? :3 모르고 넘어갈수는 없을테니...(?
개인이벤트 당일에는 개인적인 일로 부재중이라고 할 생각입니다만... 어쩌면 이건 스토리와 연관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
19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2:05: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개요가 개요니 하선이가 모를 수는 없겠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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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강유민-묘한 괴롭힘 (6183679E+6) 2018. 1. 22. 오후 12:21:02"...곤란하네. 후후."
최근 요 근래 벌어지는 일들은 여러모로 보통 짜증나는 일이 아니었다. 후배 앞에서 보인 사복 코트도 그렇지만... 이제는 노골적으로 화장실에 있을 때 내 머리에 물을 붓는 일도 벌어졌다. 뭐 덕분에 아주 흠뻑 젖은 상태다. 솔직히 웬만한 일이면 그냥 넘어갈 생각이긴 하지만, 계속 이러는 것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일이었다. 대충 누군지 짐작 가는 이는 있긴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였다.
이전부터 나를 미행하고 있는 2명이 있다.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나름대로 조사를 해보니 정보 자체는 쉽게 구할 수 있었다. 2학년의 레벨3인 학생 2명인 모양이었다. 그리고 듣자하니, 하선이를 상당히 추종한다는 느낌인 것 같았다. 하기사 레벨5, 블랙아웃. 아니. 하선이는 그런 이가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하선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와는 별개로 걔는 레벨5고 충분히 높은 위치니까. 적어도 지금의 레벨제도에 있어서는 정점에 도달한 이다. 그런 이를 추종하지 않는 이가 없다면 그것이 이상하지.
아무튼, 그 애들이 요 며칠전부터 은근히 나에게 이런 행동을 감행하는 것은 분명했다. 사실 증거를 잡자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함정을 파면 그만인 일이니까. 하지만 그래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는 법이지.
그렇기에 조금 고민이 되었다. 어떻게 해야 얘들을 끌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일단 이것을 중지시킬 수 있을지.. 하지만 딱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것도 사실이었다. 일단 나는 둘째치더라도 저지먼트 멤버의 애들이 이것까지 신경쓰게 되면 보통 귀찮은 것이 아니니까. 무엇보다 신경쓰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하선이나 시운이, 그리고 요셉이 알게되면 보통 난리가 나는 것이 아니니까.
그저 나 혼자서 조용히 처리하고 싶은 일이었기에, 그때도 난 그 애에게 이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금의 저지먼트는 다른 것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문제. 그렇기에 나는 조용히 머리를 굴렀다. 과연 어떤 방법이 베스트일지...
흠뻑 젖은 옷과 몸을 일단 조용히 말리면서, 나는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에 빠져들었다.
//이제 이 이상 푸는 것은 없을것이야... -
200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12:31:23학교폭력, 혼자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상담전화 117(공익광고풍(???
하선이가 알면 진짜로 죽겠네요 저 두명은 :3 -
20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2:32:25>>200 그렇기에 부장님에겐 차마 떡밥을 뿌릴 수 없었습니다. 시작도 전에 저 두명이 죽으면 안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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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12:42:14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죽이지는 않을테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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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2:47:49뭐..외적인 이유는 그렇고 내적인 이유는 유민이가 저지먼트에게 굳이 자신의 일로 나서지 않길 바라는 것이 크니까요. 안 그래도 저지먼트가 지금 힘든 판에 일을 늘려서 좋을 것이 없으니 혼자서 조용히 해결하려 한다..그런 느낌이랍니다. 이후의 전개는..뭐, 나중에 확인하는 것으로...
이러니저러니 해도 유민이도 저지먼트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것이 많고 말이죠. -
204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12:57:46음음 그렇군요 :3 그러면 이제 개인이벤트를 기대하는 것으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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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2:59:58아..안돼...왜 다들 기대하는 거야! 유민주의 이벤트 진행 능력은 엉망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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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1:34:36"어이쿠, 실례."
눈에 띄는 보라색 머리카락에 수염이 울긋불긋 돋아난 남성이 눈에 들어왔다. 그 이전에 그의 얼굴을 가로지르고있는 보기흉한 흉터가 먼저 눈에 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어보이는 얼굴이었다. 아니, 실제로도 젊은건가.
"음? 내 얼굴에 뭐라도 묻어있는건가?"
볼을 긁적이며 날 보고 들으라는듯 멋쩍게 입을 연 그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서야 난 두 눈을 깜빡이며 미안하다는 말을 입밖으로 내뱉었다. 흐흐 하고 기분나쁜 웃음을 늘어트리며 괜찮다는 그의 말을 끝으로 나는 계속 걸어가던 발걸음을 옮겼으나 그가 중간에 불러세우자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잠깐 소년,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않나?"
눈썹을 치켜세우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디서 만난 적 있냐고? 글쎄.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반대로 내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인상을 살짝 찌푸린채 팔짱을 꼈다.
"아닌가, 눈매가 좀 더 사나운 느낌이... 아하 이거 실례. 아무래도 착각이었나봐. 그럼!"
하하 어설픈 웃음으로 묘한 상황을 얼버무린 그는 이내 나보다도 먼저 발걸음을 돌린채 성큼성큼 어딘가를 향해 걸어갔다.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묘한 위화감을 느낀 나는 재빨리 이 장소에서 벗어나고자 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프레셔는 정말로 기분나빴다. -
20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2:59:15좀 뒹굴거리다가 돌아오니 뭔가 의미심장한 독백이..? 저것은 개인 이벤트 관련인가..?! 아무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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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후 2:59:20그-레이트한 점심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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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3:01:30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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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3:21:07이렇게 조용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유민주는 가챠를 돌린다! 아자..!! 다갓님! 저에게 6성 유성이를....!!
.dice 1 6. = 3 -
21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3:22:363..3성이면......3성이면..어..음..아니야! 한정판일 가능성도 있어...!! 아니면 강하거나..!
.dice 1 6. = 3
1.그냥 쓰레기다. 걍 성장 재료에나 써라.
2.타 3성보다 조금 떨어지는 편
3.그냥 일반 3성이라는 느낌
4.3성치고 은근히 강함
5.3성의 이름을 했을 뿐 사실 4성 성능
6.이것은 한정 가챠에서만 나오는 한정 카드. 이제는 구할 수 없는 초초레어카드다. -
21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3:22:49....(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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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후 3:57:21으아아아 1시간 뒤에 자격증 수업 들으러가야하는대 지금 일어나버렸어요....@-@ 씨.. 씻어야해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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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4:10:05나..나래주...(토닥토닥) 조심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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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강유민-어느 한 소년 (6183679E+6) 2018. 1. 22. 오후 4:59:42자색 빛 눈동자.
자색 빛 머리카락.
검은색이어야할 것들이 그렇게 물들어버려 인첨공에 오기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버린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갈색 기타를 들고 다니는 소년은 아주 미약하지만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아이였습니다. 인첨공에 존재하는 수많은 아이들 중 하나. 그것이 바로 그 소년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레벨1이라는 도장이 진하게 찍혀있었습니다. 그 도장은 숨기려고 한들, 숨길 수 없이 주변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진하고 진한, 붉은 도장에 소년을 보는 시선이 나뉘었습니다.
그와 친하게 지내는 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를 열등하다고 낙인 찍으며 우습게 보는 이도 있었습니다.
소년은 그저 웃으면서 언제나 조용히, 조용히 기타를 칠 뿐이었습니다. 소년에게는 초능력도 멋졌지만 역시 기타가 더 소중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주변은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고작 레벨1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초능력을 키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를 치는 그 소년을 이해하는 이는 적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기타실력에 박수를 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런 그를 할짓 없는 이로 낙인 찍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 셋, 열, 백...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백일...
그런 소년의 곁을 떠나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이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의 곁에 남아있는 이들도 존재했지만 소년을 무시하고 떠나가는 이들의 수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소년을 친근하게 대해주는 이는 없어졌고 남은 것은 소년과 비슷한 레벨의 아이들 몇 명 정도였습니다.
소년은 그저 웃었습니다.
자신이 손에 쥔 기타를 치면서, 그저 조용히, 조용히.. 웃었습니다. 조금은 슬프게 들려오는 멜로디를 연주하며, 조금은 외로워보이는 그런 멜로디를 연주하며 그는 눈을 감으며 조용히, 조용히 기타를 연주했습니다.
능숙한 멜로디가 조용히 울리고 울리지만....
떠나간 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조용히, 조용히 울려오는 멜로디 속에서 어린 소년은 그저 작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무도 소년이 웃는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며 어린 소년은 멜로디를 자신의 손으로 연주하며 그저 웃음을 보일 뿐이었습니다.
"......"
오늘도 소년은 조용히 노을이 지는 곳에 앉아 그저 조용히, 눈을 감고 차분하면서도 고요한... 그러면서도 조금은 슬퍼보이는 멜로디를 연주했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을 그 연주에 빠져들며 소년은 그저 웃어보였습니다.
"...뭐 어때. 후후." -
216 이 카피페는 모두 픽션이며 캐붕이 넘모 많습니다◆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5:11:51Q.눈이 녹으면?
시운「당연히 물이지!」
유민「후훗, 그건 봄이 왔다는 신호야. 낭만적이지?」
하선「...앞이 안 보이겠군.」
시운「다~라다~랏다~라다~ 리라리챠카챠카 데~레데~레다~라다~ 라란챠카챠카 짜라라짜라라 란바방~ 짜리라짜리라 쟈라라라라둥둥둥 피키피키피키 바방~ 하는 노래 이름이 뭐더라?」
유민「브람스 헝가리무곡 제 1번 말하는 거야?」
요셉「??????」
하선「아, 나 너한테 할 말 있었는데 까먹었다.」
진아「기억력 부족」
하선「아니거든.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래.」
진아「어휘력 부족」
하선「진짜 뒤진다 X년아」
진아「싸가지 부족」
하선「후배. 이렇게 말 안 듣고 개별행동하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
나래「(훌쩍)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 시켜서 죽인다고...」
하선「(당황)아... 아니 내가 언제...」
산신령「네가 강에 빠뜨린 게 이 카츄샤냐?」
하선「...아니요.」
산신령「그럼 이 카츄샤냐?」
하선「아닌데요...」
산신령「정말 정직하구나! 너에게 이 카츄샤들을 전부 주마!」
하선「뭐 이 시X」
하선「...라는 꿈을 꿨다...」
니아「자, 여기 잘 구워진 애플파이가 있습니다!」
리아「뭐에요? 사오신 거에요?」
니아「이제 이 칼로 뭘 할까요~?」
이나「파이를 자르겠죠.」
니아「아니. 난 이 칼로 파이를 지킬거야!」
이나「 」
리아「 」
니아「가까이 오지 마!!!」
요셉「친구들이랑 왕게임을 했는데...
요셉「우와! 내가 왕이다! 그-레이트!」
시운「왕이시라구요? 어째서 그레이트한 왕이 이런 누추한 장소에?!」
유민「여긴 서민들이 사는 더러운 민가... 왕께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군요!」
...라고 떠밀려서 쫓겨났다... 그레이트...」
하선「500원 이하로 살 수 있는 과자가 뭐뭐 있더라?」
시운「500원 이하면 되는 거야? 그럼 난 웨하스.」
유민「빼빼로. 그리고 난 인간이야.」
하선「...덕분에 시운이가 웨하스로 보이기 시작했네.」
하선「꼬마야, 여기선 뛰어다니면 안 돼.」
부모「아니 애가 좀 뛰어다닐수도 있지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진아「애를 죽일 순 없잖아.」
「(정적)」
시운「간장게장은 밥도둑이라던데 아무리 옆에 밥을 둬도 훔쳐가진 않더라.」
요셉「바보야, 누가 보고 있으니까 그렇지.」
하선「너넨 대체 뭐가 문제냐..?」
리아「성냥 필요 없으신가요...?」
윤호「아니지, 좀 더 자신있게.」
리아「서, 성냥 필요 없으신가요?!」
윤호「바닥 보지 말고. 목소리는 크게.」
리아「성냥 필요 없으십니까!!!」
윤호「필요 없어.」
시운「너넨 성숙한 연하랑 귀여운 연상 중에 어느 쪽이 더 취향이야?」
윤호「감이 잘 안 오는데.」
다빈「아!! 늙은 이나랑 갓난 부장님 같은 느낌인가요???」
시운「...아닐걸...」
~호의를 베풀고 나서의 반응~
시운「딱히 너 좋으라고 한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
하선「내가 아니었어도 누군가는 했을 일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마.」
요셉「그-레이트한 내가 특별히 너를 위해서 해줬으니 자랑스러워 해라! 그-레이트!!」
하선「자고로 팀에서 제일 중요한 건 팀워크지. 자, 잘 봐. 연필도 한 자루는 쉽게 부러지지만 이렇게 10자루가 모이면, 아무리 힘을 줘도...!!」
(우드득)
부원들「 」
하선「 」
유민「...세상이 이렇게 무섭단다, 얘들아...」
유민「하선아, 아까 다친 곳은 괜찮아?」
하선「아, 괜찮아. 다행히 치명상으로 끝났으니 너무 걱정 마.」
유민「...괜찮은 거 맞지?!??」
하선「정말로 혼내지 않을 테니까 솔직하게 손 들자. 부실 가습기랑 제습기 동시에 켜놓은 사람 누구야?」
리아「전철에서 부장님이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해서 서 있게 되셨는데, 저 혼자 앉아 있는 건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아서 일어나려고 하니까 부장님이 손가락으로 이마를 밀어서 도로 앉히셨어요... 어디로 갔을까요, 저의 하체 힘은... 어떻게 된거죠 저 손가락 힘은...(동공지진)」
진아「야. 끝나고 뭐 할거냐?」
하선「방으로 가야지. 한진이 온다고 했거든.」
진아「뭐? 누구야 그 남자?!」
하선「? 택배.」
진아「 」
하선「지난번에 후배들 대화를 얼핏 들었는데,
니아「가는 말이 고우면 얕보더라.」
리아「맞아요. 티끌은 모아봤자 티끌이구요.」
윤호「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하는 게 최고고.」
내가 부장으로서의 모범을 잘못 보인 걸까...」
이나「스타벅스 주문 어렵지 않습니까?」
리아「괜찮아요. 저번에 니아 씨가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커피를 이만큼 주세요!"하니까 정확히 톨사이즈 카푸치노가 나오더라구요.」
다빈「헐!」
하선「왜 그래, 무슨 일이야?」
다빈「태풍 때문에 부장님 도시락에 있던 돈까스가 날아갔어요!」
하선「뭐...?」
다빈「제가 봤을 때는 이미...!」
하선「...맛있었어?」
다빈「네! 앗」
시운「오랜만에 부실 대청소를 하는데→바닥 쓸다가 귀찮아져서 종이 뭉치로 축구 시작→요셉 등장. 혼낼 줄 알았지만 요셉도 합류. 정말 뜨거운 승부였다.→하선 등장. 모두 정좌.」
요셉「갑자기 그-레이트하게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가 듣고 싶어졌다.」
유민「야간순찰하다가 스킬아웃을 때려눕힌 하선이가 "아차, 실수!☆"하면서 윙크한 이야기 같은 거?」
시운「세상에...」
요셉「소름돋는다...」
하선「그런 적 없다.」
리아「'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는 정확히 뭘까요?」
하선「후배랑 나는 생김새가 다르지? 그게 '다르다'야.」
리아「아하」
하선「그리고 저 머리띠년을 봐. 생김새가 틀려먹었지? 그게 '틀리다'야.」
진아「뭐 이 새꺄」
진아「니네 부실 생각보다 깔끔하네. 뭘 쓰면 이렇게 깔끔하게 청소가 되냐?」
하선「내가 지금까지 써본 것 중에서는 나래가 제일 좋더라.」
리아「비오는 날 로맨틱한 상상이란, 예를 들면 우산이 없어서 고민하는데 잘생긴 남자분이 까만 람보르기니를 세우는 거에요」
윤호「물 튀겠네」
리아「그게 아니라」
나래「세탁비를 받아야겠군요!」
리아「아니, 로맨틱한 상상이라니까요」
하선「바닥이랑 키스시키면 되겠네. 꿇어.」
리아「 」
//집에 가고싶은 마음을 담아 카피페와 함께 갱신을...(??? -
217 다빈주 (686466E+58) 2018. 1. 22. 오후 5:16:57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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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다빈주 (686466E+58) 2018. 1. 22. 오후 5:18:19그리고 다빈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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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5:19:03다빈주 반가워요! :)
빨리 집에.. 가고싶네요... 후후훟...(파스스(? -
22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20:1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카피페는 엄청나군요...! 절로 상상이 갑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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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20:25그리고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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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후 5:23:15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너 좋으라고 한 거 아니니까!!라니 시운이 완벽빙의 아님까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동안 모카고 애들 캐붕날까봐 카피페할때 차마 못 넣었었는데 저걸 보니까 넣고 싶어져여;;; -
223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5:24:40유민주 시운주 반가워요! :)
ㅋㅋㅋㅋㅋㅋ사실 캐붕 넘 많은 거 같아서 여러분께 넘모 죄송하고...(숙연(? -
224 다빈주 (686466E+58) 2018. 1. 22. 오후 5:24:45모두 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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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다빈주 (686466E+58) 2018. 1. 22. 오후 5:27:03다빈이는 실제로 음식 몰래 먹고 저렇게 대답하니까 괜찮습니다!(??????)
앗 저도 여러분 캐로 카피페 써도 되나용...?:3 -
226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5:28:58엄.. 그러고 보니 저는 허가없이 막 써버렸네요... 제성함니다...(머리박(도게자(?
하선이는 마음껏 굴려주세요!! XD 굴러라 부장님!(??? -
227 이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후 5:29:08괜찮아여 괜찮아 시운이는 캐붕이 잘 어울리는(?)그런 애니까!
참참 시운주도 카피페 한번 써볼까 하는데 괜찮을까! :> -
228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29:53어서 오세요! 시운주! :) 유민이는...어..그냥 편한대로 쓰셔도 됩니다!
-
229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5:34:32리아주 갱신합니다! 유민주 막레는 저걸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너무 재밌고 귀여워서 몇 번을 보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외로 리아가 많이 쓰여서 기분 좋은 리아주(???
앗 그리구 카피페에 리아도 맘껏 사용하셔두 괜찮습니당 :D -
23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36:43어서 오세요! 리아주! :)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231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5:38:36리아주 반가워요! :)
ㅋㅋㅋㅋㅋㅋㅋ다.. 다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캐붕 재성해여...ㅋㅋㅋㅋㅋ -
23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42:41유민이는 전혀 캐붕이 아닌데요. 저건 그냥 유민이인데요?!
-
23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44:19엄...그래서 저의 비밀 메시지에 답 메시지 보내주신 분. 대체 누구신가요? 리퀘를 넣어주셔야..(흐릿)
-
234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5:46:28...그렇다면 유민이도 '이 노래 제목 알아? 아~ 그랬냐~~~ 발바리 치와와~~~하는 노래인데'하면 Circle of life구나! 하고 맞추는 재주가 있다는거십니까...(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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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다빈주 (686466E+58) 2018. 1. 22. 오후 5:48:19모두 어서와요!!
좋아! 써야지!!!(저장해둔 카피페들을 찾는다(?????) -
23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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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5:52:28아무튼 요새 개인 이벤트도 있고 해서 떡밥 계속 풀다보니 뭔가 자꾸 유민이의 어두운 모습만 보이고 있어..! 안돼..! 내가 생각하는 유민이는 낭만바보적인 모습이지..! 이런 흑막 포스가 아니야..!!
유민:...후후. 잠시 이야기 좀 할까요? 오너..?(질질 끌고가기) -
238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5:58:04오너마저 때려눕히려는 유민이는 그야말로 이 스레의 비선실세..!
윤호주 갱신! 그리고 저 카피페...
어흑 넘모 적절한 선정에 무르플 탁 치고갑니다(??? -
239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5:58:40것보다 유민주가 말하는 그 비밀메세지라니 그거슨 무엇입니까(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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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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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6:01:48윤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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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나래주 (08979E+58) 2018. 1. 22. 오후 6:19:05쉬는시간을 틈타 나래주 갱신합니다 0-0 9시면 집에 가겠네요... 그나저나 위에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는 캐붕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리 딱 맞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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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19:23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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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6:26:22나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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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28:45그러고 보니 설명회때 유민이가 준 뷔페권 아무도 안 썼지..! 명자주와도 그거 돌려야했는데..명자주도 동결중이고...;ㅁ; 뷔..뷔페 같이 갈 사람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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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6:30:03뷔페... 제가 딸기뷔페를 못가니 하선이라도 보내고 싶네요...(뜬금(???
딸기뷔페 가고싶다... 딸기.. 따아아알기이이이....(좀비(?????? -
24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33:00(토닥토닥) 딸기뷔페는 3월달 애슐리를 이용합시다...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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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6:34:47크흐흑 저도 막 호텔뷔페가서 막 이케이케 막 딸기 퍼먹고 싶읍니다...(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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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35:59(토닥토닥) 그거 너무 비싸요... ;ㅁ; 그거 가려면 진짜..너무 힘들어요..우리에겐 19900원의 애슐리가 있어요! 거기도 딸기 맛있어요!(??) 아무튼 하선이가 가겠다고 한다면..저는 상관없어요. 하지만 캡틴은 주말에나 시간이 되시고..저는 이번주 주말은 없으니까..뷔페는 한참 뒤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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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6:43:32흑흑.. 현실에서도 스레에서도 뷔페에 갈 운명은 아닌 것 같군요...(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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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46:36(토닥토닥) 아니에요. 하선이는 갈 수 있을 거예요! 다른 누군가와 같이 가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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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6:52:05뷔페! 갈래요!*''*(???)
다빈: 예전부터 디저트를 잔뜩 먹는 게 소원이었어!(????)
다빈주가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XD 헉 그러고보니 저 내일 점심에 뷔페가요! 계절밥상!! -
25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6:52:46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아니..근데...지금 염장을 지르는 것인가...!(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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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월급루팡중◆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6:56:34다빈주 어서와요... 그래서 지금 염장을 지르시겠다...?(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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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7:00:03후후후후후후후...○▽○
서울이니까 적어도 지금 사는 곳보다는 맛있고 양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중이에요!! 제가 사는 곳은.. 가짓수도 적고... 맛도.....(말잇못(왈칵) -
25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00:40...사실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서울이라도 메이커가 아니면 그게 그거입..(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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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거듭 말씀드리지만 카피페는 완벽한 픽션입니다◆YdCzFQd4qI (5449728E+5) 2018. 1. 22. 오후 7:03:03시운「내가 청소할 거라고! 넌 구석에서 쉬고 있어!」
요셉「그-레이트한 내가 한다고! 넌 아까 설거지 했으니 빠져라!」
시운「아이씨 진짜! 그럼 둘 다 청소하지 말던가!!!」
요셉「그래! 가자!」
하선「아니. 둘 다 이리 와.」
이나「학교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길고양이와 많이 친해졌다. 고양이에게 나만의 애칭을 지어줬는데, 고양이는 날 뭐라 부르는지 궁금하다. 고양이도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겠지?」
~버스~
요셉「(삑)」
「잔액이 부족합니다.」
요셉「어?」
시운「으이구. 미리 충전 좀 해놔라. 야. 내가 낸다. 비켜봐.(삑)」
「잔액이 부족합니다.」
요셉,시운「 」
하선「(한숨)세명이요.」
진아「어, 웬일로 내 옆자리에 앉냐? 나랑 대화하고 싶단 거?ㅋㅋㅋ」
하선「그냥 널 내 시야에 넣고 싶지 않을 뿐인데」
하선「저번달 부실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오늘부터 난방 줄이라더라.」
시운「말도 안돼... 파트라슈.. 나 너무 추워...」
요셉「낑... 끼잉...」
하선「 」
다빈「선배님들, 저 고민이 있는데요...」
하선「뭔데? 말해봐.」
다빈「푸히히힝...?」
요셉「오~ 비슷한데?」
시운「조금만 더 연습하면 진짜 말같겠다!」
다빈「정말요? 그럼 더 연습해서 개인기로 써야겠어요!」
하선「...내가 어디서부터 놓친거지..?」
유민「하루에 커피를 75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이 치사량에 달해서 죽는다더라. 후후, 생각보다 무서운 걸?」
윤호「그럼 부장이 부실에서 항상 커피를 권하는 건 75분의 1로 희석시킨 살의라는 건가」
유민「...하하, 설마... 설마...」
진아「으엑, 이게 뭐야. 너 가정 시간에 대체 뭘 배웠냐?」
하선「칼질」
진아「뭐 제법 먹을만 하네」
다빈「앗, 재채기..!」
이나「...」
다빈「...」
이나「...」
다빈「...」
이나「...」
다빈「어디론가 가버렸어...」
이나「 」
다빈「혹시~ 거기로 갔어???」
이나「안 왔는데요.」
시운「말 끝에 '~'를 붙이면 말투가 부드러워진다더라.」
하선「임요셉~ 잠깐 얘기 좀 하자~」
시운「...헛소문이었네.」
하선「유민이 노트북에서 '오목눈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발견했는데 용량도 제법 커서 '의외네, 그렇게 안 보이는데...'하면서 폴더를 열어보니 약 2000장 가량의 오목눈이 사진이 있더라. 좀 무서웠어.」
하선「아, 나래. 잠깐 나 좀 따라올래?」
나래「제가 안 그랬습니다! 자기가 저절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선「아니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 좀 진정해.」
//그으럼 저는 이만 퇴근...☆ 다들 집에서 다시 만나요!!(사라짐(? -
258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7:08:18>>256 흑흑... 진짜.. 진짜... ;ㅁ; 같은 빕스인데도 제가 사는 곳과 서울의 가짓수와 맛이 그렇게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_, )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해서 퇴근해요 레주!!! -
25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10: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키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유민이 노트북을 훔쳐보다니..! 위험한 짓을..!(??)
>>258 아..빕스쪽인가요? 빕스도 업체마다 그..랭크가 달라서 아마 다 다를 거예요. 비싼 곳일 수록 가지수와 맛이 다르지요.(끄덕)
그리고 레주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
26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11:14유민주는 밥 먹고 올게요! :)
-
261 김태철 - 훈련 (6946679E+6) 2018. 1. 22. 오후 7:12:03>>0
"이거 엄청 힘드네.."
방사능으로 주위의 돌맹이들을 분해시켜 없애버렸다.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당 떨어진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알바 중에 갱신해요! -
262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7:15:00>>0
"으그윽..."
보기만해도 등골이 저릿할정도의 고통스러운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지고있었다. 내가 썼던것과 비슷한 헤드기어를 쓴 채 고통스러운듯 몸이 묶인 상태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는 소녀. 그 모습이 너무나도 끔찍했기에 나는 인상을 찌푸렸고 소녀는 결국 힘이 다한듯 풀썩 고개를 떨구었다.
헤드기어 아래로 길게 뻗어져내린 하얀색 머리카락은 빛바랜듯 색이 탁했고 그녀의 몸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전기고문이냐, 분명히 그녀의 '커리큘럼'을 집행하고있을 연구원들을 향해 작게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고개를 돌리자 새하얀 머리카락의 소년이 유리창 너머로 걸어가는게 보였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저렇게 머리가 새하얗게 새어버릴 정도냐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잠시 저 멀리서 보이는 실루엣이 날 바라보는듯 고개를 돌렸을땐 말 할 수 없는 섬뜩함에 오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먼 곳에서 우연히도 아닌 마치 원래부터 있었다고 예상이라도 한 것 마냥 쳐다보고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다시 걸어갔다.
"백윤호, 시간이야. 어서 와."
연구원의 그 목소리가 들려오기 전 까지 나는 그 자리에서 가만히 굳어있었다.
섬뜩함이 지나고 난 뒤엔 묘한 익숙함이 곧이어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이래서는 커리큘럼도 제대로 할 수 없겠는데. -
263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7:18:40유민주 다녀오세요!! 네네 그럴거에요! 같은 CJ니까...!!(?????)
태철주 윤호주 어서와요!!! -
264 라이나주 (5120354E+6) 2018. 1. 22. 오후 7:19:13갱신!
문득 든 생각인데 이나 리아 니아 뭔가 이름이 비슷비슷해서 햇갈려! -
265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7:24:11>>264 심지어 셋의 이름을 적당히 조합하면 나니아가 나오지!(끌려감
-
266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7:26:11이나주 어서와요!!
>>265 !!! -
267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27:25저녁 먹고 온 리아주 갱신합니다~
>>265 ..!!! -
268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7:30:15리아주 어서와요!!!
-
269 라이나주 (5120354E+6) 2018. 1. 22. 오후 7:33:38>>265
니아 : 우리들은 모카고 미녀 삼총사!
리아 : (그랬나요?)
이나 : (몰라)
니아 : 우리팀의 기발한 두뇌! 나!
니아 : 우리팀의 냉철한 두뇌! 이나!
니아 : 우리팀의 뛰어난 두뇌! 리아!
리아 : (왜 두뇌밖에 없는 건가요?)
이나 : (몰라)
니아 : 우리팀의 이름은 각각 이름 한글자씩 합쳐서... 나니아!
리아 : (니아 이름만 해도 그냥 나니아 아닌가요?)
이나 : (맞아) -
270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7:38:50리아주 어서와!
>>269 엌ㅋㅋㅋㄱㅋㅋㄱ
윤호: 유리아!
리아: ?
윤호: 아니 너 말고 유리야
유리(?): ?
윤호: 엌ㅋㅋ 아니 너 말고 유리아! 야 듣고있냐 유리야! ㅋㅋㅋㅋㅋㅋ
리아: (정색) -
271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39:28>>269 ㅋ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녀 두뇌 삼총사!(???)
그와중에 태클걸기 대장 유리아...(??? -
272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40:49>>270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 이름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41:10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274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41:24유민주 어서오세요! :)
-
275 라이나주 (5120354E+6) 2018. 1. 22. 오후 7:42:01전 다시 갔다 올게요!
-
276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42:31앗 이나주 다녀오세요~ :)
-
277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42:53라이나주
리아주
이렇게 있으니까 헷갈리긴 하는군요(흐릿) -
278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7:44:18그렇지...
유민주 어서오고 리아주는 잘가! -
279 리아주 (7481141E+5) 2018. 1. 22. 오후 7:45:26으앙 리아주는 여기있읍니다...(흐릿)
-
28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45:35이 무슨 헤깔리는 현상인가..이단 이나주는 안녕히 가세요! :)
-
281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7:52:14리아주 있었구나...
이나주 잘가욬ㅋㅋㅋㅋ -
28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54:21자. 다갓님. 저는 저녁이니까 뭘 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쉬는 날이니 당신의 지시를 따르도록 해보겠습니다!
.dice 1 5. = 4
1.사라져라. 유민주. 밥 다 먹었으면 잠이나 자.
2.그냥 잡담이나 하는거다.
3.일상을 구해라. 일상이나 즐겨라. 쉬는 날에는 일상이야.
4.다이스 굴리기 놀이를 하는거다. 주제는 네가 알아서 생각하고
5.개인 이벤트 떡밥이나 더 뿌려보던지. 따, 딱히 아이디어가 없어서 놓은 것은 아니라구! -
28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56:54다이스 굴리기 놀이라고...? 어어..좋아..! 그럼 분위기를 카오스로 만들겠다...!! 개발자 다갓에게 졸라서 만든 모카고 게임 2탄의 장르는 무엇인가요?
.dice 1 10. = 3
1.마리오 파티를 패러디한 모카고 파티 게임
2.전작과 마찬가지로 갓챠 카드 게임
3.턴 RPG게임
4.액션 RPG게임
5.리듬 게임
6.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7.레이싱 게임
8.추리 게임
9.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10.하지만 만드는 것을 거절한다.
10번이 아니면 기종이 무엇인가요?
.dice 1 5. = 1
1.PC
2.닌텐도 스위치
3.PS VITA
4.PS4
5.모바일 -
28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7:57:24턴 RPG로 PC게임이면..스팀 계열인가..! 좋아. 이건 팔린다!
-
28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8:03:32하지만 그 대신에 스레를 얼려버린 모양이로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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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8:09:55역시 스레의 비선실세 유민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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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8:14: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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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시운(주) (6009108E+6) 2018. 1. 22. 오후 8:18:47스레가 얼어버렸던 건 시운이가 능력 쓸 타겟을 불량배가 아니라 스레로 잘못 정해서 그래!어째서냐 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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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8:23:40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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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12:30핫하 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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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13:35어서 오세요! 캡틴! 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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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15:54역시 집이 최고에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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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17:04그렇지요. 그리고 이불 속은 더 최고지요. 자. 캡틴...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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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17:53그대로 저를 재울 생각이군요.. 유민주... 이 무서운 사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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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19:55.....걸렸다...(흐릿)
-
296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23:39하지만 저는 오늘 짧게라도 일상을 돌리고 잘거애오!는 희망사항입니다....
어제 늦게까지 깨있다가 기절한 여파로 오늘은 벌써부터 졸립네요...(흐물흐물(? -
297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24: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이 보내줄테니까 진짜 뷔페 가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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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26:45ㅋㅋㅋㅋㅋㅋ... 높은 확률로 중간에 킵할 것 같지만... 괜찮으신가요...(흐릿
-
29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28:24저야 어차피 느긋하게 일상 돌리는 거 좋아하니까 상관은 없죠. 캡틴이 괜찮을지가 문제일 뿐!
-
300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29:36좋아요! 그러면 돌린다! 일상!! 꺼지기 직전의 촛불처럼 오늘의 마지막 힘을 다 모아서..!(예시가 이상함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301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31:02...마지막 잎새잖아요..!! 그거..! 다이스는 제가 돌리도록 하죠!
.dice 1 2. = 1
1.캡틴
2.부캡틴 -
302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31:38깔끔하게 저네요... :3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심까!
-
30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31:48음..캡틴의 선레인가..! 편하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약속부터 해도 상관없고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는 것도 상관없고요!
-
30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32:43아..뷔페는 그냥 한 말이니까 그냥 편한 상황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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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후 9:33:18집... 집에 온 나래주가 갱신합니다... 반팔에 자켓만 입었더니 츠워요.... ㅜㅜ
-
306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9:33:32카피페 쓰던 창이..... 키보드와 전쟁하다가 사라져벌였읍니다...(흐릿) 아.. 안돼.. 이럴 순...(흐려진다)
갱신해요! -
307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34:09나래주 다빈주 어서와요 :)
아.. 아니 나래주...(동공지진)이제 한파에요 한파... ;ㅁ; 잘 챙겨입고 다니셔야... 그리고 다빈주...(토닥토닥 -
308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34:55아무튼 음음... :3 어떤 상황으로 돌릴지...
.dice 1 3. = 2
1 약속을 잡는다
2 약속장소에서 만난다
3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 -
309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35:07나래주와 다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이 시기에는 반팔 입으면 안돼요..! 겨울이에요! 지금..! 그리고..다빈주..! 으아아아..!! (토닥토닥)
-
310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35:08좋아! 그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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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9:35:09나, 나래주...8ㅁ8 감기 걸려욥...8ㅉ8..
다, 다시 쓰면 괜찮아질 거에욥... 아마도...(흐릿) -
31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9:36: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이라...나래의 동료가 될 뻔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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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하선-교문 앞이다!◆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9:45:51제법 날씨가 추워졌다. 요 며칠 사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것이 마치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매섭게 불어 드는 칼바람의 온도는 뚝 떨어져 있었다. 약간 습기를 머금은 차가운 바람은 소금기를 품었는지 옅은 바다내음이 난다.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면 하얗게 응어리진 날숨이 바람에 부서진다. 잠시 공중을 보다가 시선을 내리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아직 시간은 여유가 있네. 조금 일찍 나왔나. 교문 앞에 서서 다시 하늘로 시선을 돌린다.
“…제법 춥네.”
이렇게 추워지다니, 아직 겨울은 겨울이구나.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지금은 교복이 아니라 사복 차림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사적인 시간이니까, 그 시간까지 교복을 입을 필요는 없지. 하지만 교복을 입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은 사실이라 사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조금 어색하기는 했다. 검은색 스키니진을 슬쩍 내려다보고 피식 웃었다. 사복을 입을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앞으로 자주 입으면 되겠지 뭐. 아무튼, 치마보다는 바지가 더 따뜻하니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계속해서 두둥실 떠오르는 이런저런 생각들에 저마다의 결론을 내리면서 느긋하게 교문 앞에서 기다렸다. 이런 적막이나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은 싫어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쓰고나니 굉장히 아무말이군요 :3 -
314 씻고 온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후 9:48:10모두들 반갑고 걱정 감사합니다... 8ㅁ8 흑흑 이제 낮에 좀 버틸만 하다고 반팔입고 나가지 않을게요... 답레도 겸사겸사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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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유민-하선 (6183679E+6) 2018. 1. 22. 오후 9:54:01기숙사 밖은 차가운 바람이 꽤 불고 있었다. 요새 날씨가 추워진다더니 정말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이번에 새로 산 검은색 코트를 단단히 동여맸다. 사복으로 입던 붉은색 코트가 찢겨나갔으니 새로운 것을 살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돈은 있었으니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상당히 아끼던 옷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미 찢겨나간 것을 고칠 수도 없으니 그 아쉬움을 애써 저버리기로 하며 그는 자신과 오늘 만나기로 한 이가 기다리고 있을 교문 앞으로 향했다.
차갑고 시린 하얀색 입김이 참으로 선명했다. 그 입김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다보니 저쪽에 교문이 보였고, 거기서 기다리고 있은 오늘 만나기로 한 이의 모습이 보였다. 사복을 입은 그 모습에 조금의 신선함을 느끼면서 그는 두 손을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은채 조금 속도를 높여서 걸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동기, 하선을 바라보며 가볍게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안녕! 후후. 나름 빨리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벌써 나와있을줄은 몰랐는데? 오래 기다렸어? 날씨도 추운데, 왜 이리 빨리 나왔냐? 감기 걸리려고. 그건 그렇고... 조금 의외라면 의외란 말이야. 네가 뷔페 같은 자리 좋아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 같이 가는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말이야. 역시 저지먼트에 오래 있으면 별 걸 다 보게 되나?"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오른손을 밖으로 꺼낸 후에, 코트의 지퍼를 좀 더 위로 올린 후에 자신의 목을 식히는 바람을 차단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러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어 말했다.
"가자. 추운 곳에 오래 있어서 좋을 거 없잖아. 후후." -
316 하선-유민◆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0:03:18제법 바쁘게 걷는 걸음소리가 들려온다. 살짝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돌리니 오늘 약속을 제안한 친구, 유민의 모습이 보였다. 기다리던 사람이 이제야 왔네.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자신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가볍게 흔들어 보였다.
“그냥. 어차피 사복이라 많이 춥지도 않고. …그런 게 의외라니 대체 내 이미지는 어떻게 박혀 있는 거야.”
작게 웃으며 의외라는 말에 어깨를 으쓱했다. 레벨5는 뷔페보다는 제대로 된 레스토랑 같은 곳이라도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꼭 그런 것도 아닌데. 코트의 지퍼를 올리는 모습을 가만히 보다가 문득 떠올렸다. 처음 보는 옷이다. 동기들의 사복 차림을 달달 외우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것이 있지 않은가. 새 옷 특유의 그 느낌. 새로 샀나? 그런 생각을 하며 가자고 재촉하는 말에 걸음을 떼어 놓았다.
“새로 샀어? 처음 보는 옷이네.”
원래는 붉은색 코트 아니었나? 하고 덧붙인 후에 찬찬히 기억을 훑었다. 예전에는 검은색 코트는 아니었던 느낌이 든다. 천천히 유민을 따라 걸어가며 대답을 기다렸다. 뭐, 딱히 대답하지 않아도 좋긴 하지만. 잡담을 겸해서 던진 질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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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요셉주 (1585253E+5) 2018. 1. 22. 오후 10:08:31네, 제가 그레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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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0:10:23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요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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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민-하선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12:55"말해도 돼? 후후. 너의 이미지. 음. 글쎄? 뭔가 뷔페보다는 조금 돈을 아낄 것 같은 분위기? 뭐, 애초에 쿠폰이 있으니까 돈은 관계없지만, 그런 거 있잖아? 그렇게 먹을 돈으로 절약을 해서 좀 더 건설적인 느낌의 뭔가를 하자라는 그런 느낌 있잖아. 후후. 애초에 처음에 말할 때도 바쁜데 그런 곳 갈 시간이 어딨냐고 할 줄 알았거든. 너, 전에 말한 것도 있고 하니 말이야."
아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은 평화로워보이지만 결국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었다. 그렇기에 근무표도 바뀐 것이 없었고 말 그대로 현상유지인 상태였다. 그렇기에 이렇게 사적으로 나오는 것도 유민의 눈에는 조금 신기할 지경이었다.
이대로 가면 기껏 자비로 산 쿠폰을 쓰지도 못하고 버리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일할 때 있었던 하선에게 제안을 했는데 받아들였으니까. 자신은 나쁠 거 없었다. 어차피 가는 거, 혼자 가는 것보단 누군가랑 같이 가는 것이 좋았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가다가 하선의 물음에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오른손을 주머니에서 뺀 후에 자신의 코트를 톡톡 두들기며 말했다.
"어때? 멋지지? 후후. 인첨공에서 꽤 잘나가는 거라더라. 그리고 새로 산 거 맞아. 후후. 붉은색도 있긴 한데... 못 입게 되어서 말이야. 조금 일이 있어서. 그래서 아깝지만 버렸어. 그렇다고 안 입을 순 없잖아? 그래서 하나 샀어. 비싸지도 않고 괜찮기도 하고.. 그리고 뭔가 멋지잖아. 색이? 검은색. 아. 물론 난 파란색 계통이 더 좋긴 하지만 이런 코트는 검은색이 멋져서 말이야. 너도 옷 하나 새로 사는 것이 어때? 기분 전환으로 짱 좋아."
진실은 이야기하지 않으며 적당히 일부분을 숨기면서 그는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이었기에, 도착은 금방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주변 건물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이어 장난스럽게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저지먼트 들어오고서 꽤 알고 지냈다고 생각하는데, 사복 차림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조금 신선한 느낌이야. 애들이 보면 되게 신기해하겠는데? 후후. 아아. 이미지 어쩌고 하기 없기야. 난 그냥 애들이 보면이라고 말하는 거니까 말이야." -
320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13:48어서 오세요! 그레이....가 아니라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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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나래 - 요셉셉 (272115E+55) 2018. 1. 22. 오후 10:14:40"그렇습니까... 감동적이군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다른사람의 와이셔츠로 입가에 흘린 음료수를 닦는다는것이 그렇게 익숙한 감각은 아니었다. 손수건을 항상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건만 요셉의 선의와 희생(?)에 그것도 까먹어 버린 듯 했다.
"와이셔츠는 빨아서 돌려드리겠습니다."
원래 이런 것을 받으면 빨아서 돌려주는게 예의라고 했다. 요셉이 이것을 입고 갈 것 같지는 않겠고 하니 빨아서 돌려주겠다고는 했지만... 와이셔츠가 한 벌 뿐이면 어쩌지.
"음, 필요 없으시면 그냥 돌려드릴수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한마디를 더 붙여보는 것이다.
"어라, 저를 의심하시는 겁니까? 이렇게 착한 질서의 요정을?"
농담을 섞어서 뾰루퉁하게 말해본다. 들어갈 것이냐... 라, 어차피 운동장은 첫번째 루트였고. 이제 슬슬 교내 청소도 해야하니까. 나래는 끄덕였다.
"저도 마침 교내청소를 하러 가는 길이었으니. 같이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말하고서는, 다 마신 음료수 캔을 나래거 지참해논 쓰레기 봉투에 던지는 것이었다. -
322 나래주 (272115E+55) 2018. 1. 22. 오후 10:15:03그레이트주 어서오세요! :3 집... 집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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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20:30>>322 침착하게 보일러를 켜면 되는 거예요! 나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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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하선-유민◆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0:29:02...아아 복붙.. 실수가... 다시 가져올게요...ㅋㅋㅋㅋㅋㅋㅋ졸리니까 정신이 없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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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29:472개의 내용이 합체...! 역시..캡틴...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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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하선-유민◆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0:30:33“적당한 휴식은 사기의 유지에 도움이 되니까… 라고 하면 너무 딱딱한가. 후후.”
먹을 돈을 절약해서 건설적인 느낌의 무언가를 할 것 같은 이미지라. 주로 학교 식당만 이용하고 교복 차림으로만 지내서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지. 막상 친구를 만나면 여기저기 들리고 이것저것 사고 하는 편이지만 확실히, 따로 티를 낸 적은 없으니.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웃다가 조금은 딱딱하게 들릴지도 모를 대답을 했다. 적당한 휴식도 필요하다고. 잠시 시간을 내서 뷔페에 가는 것 정도는 적당한 휴식에 들어가겠지.
“흐음. 그래. 멋지긴 하네. …나는 아직 지금 입고 있는 패딩이 있으니까, 괜찮아. 옷에는 별로 관심이 없기도 하고.”
잘 나간다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차분한 검정색의 코트는 제법 나쁘지 않았다. 코트는 역시 무채색 계열일까- 하고 자세히 모르지만 그런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이 친구의 머리카락이 자색인 만큼, 예전의 붉은색 코트도 괜찮았을텐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입을 수 없게 되었다니. …사이즈라도 변했나? 아니면 세탁을 잘못해서 옷이 망했나?(?) 어느 쪽이든 안타까운 일이다. 살짝 안타깝다는 시선으로 유민을 보다가, 주변 건물을 둘러보는 모습에 어느 정도 도착이 가까워졌나 보다-하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교복 차림으로 지내니까. 아니면 체육복이나… 3학년 애들은 몰라도 확실히 후배들이 보면 어색해할지도 모르겠네.”
장난스러운 질문에 어쩐지 진지하게 답해버렸다. 하지만 뭐, 사실이니까. 교내에 있을 때엔 교복차림. 아무리 교칙이 예전보다는 유해졌다고 해도 학교 내에 있을 때엔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은 그대로니까. 학교 밖으로 나가는 일도 대부분 야간순찰, 저지먼트 업무로 인한 것이었고 그러면 더더욱 교복차림일 수밖에 없으니.
“뭐 아무튼… …저기인가?”
약속을 잡을 때 보여줬던 쿠폰, 거기에 적혔던 상호명과 같은 간판을 가리키며 물었다. 아마 저기인 것 같은데.
//느에엥... 아니에요 무리 아니야...(땡깡 -
328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0:32:57정신없으니까 실수한 건 지우고... :3 저는 말짱합니다!(하이드 기능의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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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요셉 - 나래래? (1585253E+5) 2018. 1. 22. 오후 10:40:50후배에게 감동을 주는 나는 그레이트한 선배. 크으 도대체 나란 남자는...! 제발 어지간히 멋져라 요셉아!
"엥?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
손수건을 빌려주면 빨아다주는게 예의라는건 나도 알고있는데 와이셔츠도 빨아다주는게 예의인가? 솔직히 말해서 조금 젖은걸 입고 다녀도 상관 없는 그레이트한 남자인 나는 후배에게 일을 주고 싶지 않았다만 굳이 보답하고 싶다면 와이셔츠를 맡길수도 있다.
아, 혹시 나의 와이셔츠를 소유하고 싶어서 그러는건가? 아하하핫, 이런 귀여운 후배님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니아니 한없이 그레이트한 내 잘못이지- 촤하핫!
"그래, 그럼 부탁할게. 교복 없어도 불편한건 없으니까 그동안 축구부 유니폼으로 지내면 되는거고"
후배에게 셔츠를 맡기기로 했다.
"들여보내도 상관없겠지 뭐, 착한 질서의 요정님이 나쁜 짓을 할 요정도 아니고"
자칭 착한 질서의 요정(?)의 출입을 허락하고 교내로 들어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차라리 잘됫네 색다른걸 경험하고 있어 자원한 숙직은 생각보다 별로여서 심심하던 참인데 말동무라도 있으니까.
"그나저나 자주.. 아니 매일같이 오는거야?"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ㅜ -
330 그레이트주 (1585253E+5) 2018. 1. 22. 오후 10:41:1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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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유민-하선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41:22"네가 작년의 부장을 닮지 않고 그 노선을 따라가지 않아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우리 동기 지지할 맛이 난다니까. 후후. 그리고 딱딱할 거 있냐? 네가 그러면 그런 거지."
그다지 진지하지 않은 말. 아무래도 좋은 말을 하면서 그는 그렇게 대꾸했다. 하지만 반쯤은 진심이었다. 적어도 지금의 저지먼트는 작년보다는 나았으니까. 그것만큼은 정말로 그녀에게 있어서 감사하고 싶고 내심 놀란 사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자세하게 밝히진 않았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 조금 딱딱하게 들리는 것에 대해서도 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익숙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그다지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고, 하지만 그럼에도 친분을 쌓기에는 딱 좋을지도 모르는 잡담을 나누면서, 앞으로 걷다가 그녀가 가리키는 건물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그 건물이었다. 혹시나 싶어서 쿠폰에 있는 지도를 확인해보니, 위치도 딱 일치했다. 틀림없는 그 건물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주머니에 넣어둔 쿠폰을 꺼낸 후에 한 장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응. 바로 저기. 꽤 시설 좋다더라. 요새는 딸기도 많이 한다는 것 같던데. 후후. 역시 지금처럼 피곤한 시기에는 달콤한 것도 좀 섭취해야 힘이 나고 그러지 않겠어? 네 말대로 적당한 휴식은 사기의 유지에 도움이 되니까 말이야. 사실 내가 먹고 싶었는데, 혼자 오긴 좀 애매하잖아? 이런 곳은. 후후. 혼밥을 안 먹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먹기도 아까우니까. 그런 의미에서 약속 잡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도 저길 다 가보네."
작게 웃으면서 그는 건물의 문을 열고 그녀에게 들어오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녀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잡았다. 이어 천천히 계단을 올라 3층으로 향한 후에, 그곳에 있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향긋한 음식의 향과 저 편에 놓여있는 딸기과 연관된 음식들이 모여있는 진열대였다. 물론 그것만이 아니라 다른 다양한 음식들도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어때? 네 동기가 이렇게 이것저것 알아보는 이다 이 말씀이야. 후후."
//캡틴이 딸기 뷔페를 그렇게 가고 싶어했으니..하선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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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41:46어..그리고...캡틴...피곤하시면 바로 주무셔도 되니까...무리는 하지 않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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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카피페는 카피페에 불과합니다! (7368929E+5) 2018. 1. 22. 오후 10:45:41유민: 후후, 문제 하나 내볼게. 사막에 사과가 하나 있고 사람이 셋이야. 칼을 두 번만 사용해서 모두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선: 으음... 칼로 남은 두 사람을 찌르고 나 혼자 다 먹는다.
유민: 세로로 잘라서 삼등분 해서 먹는다는 발상은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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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케이크를 잘라서 접시에 담았는데 실수로 접시 째로 엎어버렸어
하선: 케이크는 괜찮아?(걱정)
진아: 그거 말고 더 걱정할 거 있지 않아?!
하선: 접시는 안 깨졌어?(걱정)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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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잘 들어, 이나 후배. 사람을 크게 둘로 나누면
이나: 죽죠
다빈:
이나: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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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선배, 선배! 나눗셈에서 나머지가 뭐에요?
하선: 우리와 의성여고 부장이 함께 있을 때 다른 게 있지?
니아: 네!
하선: 그게 쟤야. 나머지
진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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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모두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라고 말했더니,
유민: 후후, 궁금한 게 있어?
하선: 흑역사는 누구나 묻고 싶어하는 법이지
시운: 누구를?!
이라고 했는데... 난 그ㅡ레이트하게 궁금한 게 있었을 뿐인데 어째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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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사람은 가끔씩 말투를 평소와 다르게 해보는것도 좋대요~ 사투리를 쓴다던가, 반존대를 한다던가?
진아: 뀨우? :3c
하선:
진아: 미안하다.
하선:
다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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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선배~ 부실 소파에서 자도 돼요~?
하선: 그 질문은 보통 소파에 누워서 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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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야, 나랑 쇼핑 갈래?
하선: 미안, 지금 바빠
진아: ... 어쩔 수 없지.
하선: .... 잠깐.
진아: ?
하선: 안 바빴어도 딱히 너랑 쇼핑가진 않았을 것 같아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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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시운아, 만약에 너한테 아이스크림 10개가 있는데, 그ㅡ레이트한 내가 하나 달라고 했어. 그럼 몇 개 남게?
시운: 9개?
요셉: 그ㅡ레이트! 나 주게?
시운: 아니? 내가 먹을 건데?
요셉:
시운: 앞에서 보란 듯이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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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 다빈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그대로 해 봐
다빈: 네? 네.
시운: 그 자리에서 두 걸음 뒤로 가고, 오른 쪽으로 돌아서 두 걸음. 어, 맞아.
다빈: 여기서 어떡하라구요?
시운: 거기 축구공 좀 차달라고
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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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후후... 잔업이 없고, 건강에 신경 써주면서, 한 명 한 명 나중에 벌어 먹고 살기 위한 능력을 형성하는 걸 고려해주며 근로자를 소중히 해주는. 그런 직장은 지금 이 인첨공이나 이 나라엔 없는 건가...
나래: 교도소입니다!
유민:
나래: 교!!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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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동아리 합숙 중에 왠지 가위바위보 해서 뿅망치 때리기를 하게 됐다. 이긴 사람이 뿅망치로 때리고, 진 사람이 베개로 막는 방식이었는데 보자기를 낸 시운 선배가 뿅망치를 집어들자마자 주먹을 낸 부장 선배가 베개로 시운 선배의 머리를 후려쳐서 물리적으로 기억을 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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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아, 나도 쿠키 하나만~
성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는 뭐라고 해야 하지?
다빈: ....
다빈: .... 네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고 있다?
성현: 치사하게 협박을...!!!
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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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다빈씨. 하루를 헛되게 보내면 안 됩니다. 오늘 다빈씨가 헛되게 보낸 하루는 누군가가 원했던 내일일 수도 있습니다!
다빈: .......
다빈: 갑자기 하루를 헛되게 보내는 게 더 즐거워졌어!
나래: 잠깐, 그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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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비 내리던 날에 길 가던 2학년 선배들이 "아 다빈이다!" "이다빈!" 하고 부르기에 그 쪽을 보니 퀭한 다빈 선배가 나타나 "모두 차조심해요~ 안그러면 죽어요...~" 하고 떠나간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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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후후후, 둘이 뭐해?
시운: 짝맞추기 게임인데, 같이 할래?
유민: 음.... 바빠서 나중에 할게.
하선: 혹시 시운이랑 요셉, 못 봤어?
유민: 후후, 둘이 방송실에서 짝짓기하고 있던데?
하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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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동아리 모임에서 자다가 가위에 눌렸다. 눈만 겨우 움직여서 앞을 봤는데 수십 개의 얼굴들이 나를 보고 있었다. 말도 안되는 소원을 빌라던 게 생각나서 "눈과 비가 내리는 날에 신나게 썰매 타면서 블리자드를 쏘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이 ???하는 표정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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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다 끝났어.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있잖아,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하선: 쟤 왜저래?
시운: 핫초코를 뽑는다는걸 실수로 에스프레소를 뽑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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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게임 두번째]
하선: 우리 왕게임 한 번 더 하자.
유민: 후후, 제비를 준비해뒀어.
태철: (제비 뽑음) 이번엔 내가 왕이네.
다빈: 혁명이다. 왕의 목을 쳐라~
리아: 네-!
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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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이쪽으로 도망친것같군~ 다음엔 반드시 죽인다
바람: ...하지만, 그에게 죄는 없는걸
다빈: 존재 자체가 죄야
바람: 그럴수가...!
다빈: 지금은 전투중이다. 적에게의 동정은 또다른 희생을 부를 뿐
성현: ..... 그만 놀고, 얼른 바퀴벌레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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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야, 펭귄이 영어로 뭐야?
하선: 풰엥귄
진아 : 고마워
하선: (진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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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 마트에서 기숙사로 가다가 우연히 다빈을 만났는데, 장 본 후에 다빈이 5kg짜리 쌀을 아기처럼 업고서, 진짜 아기같다고 생각했는지 '빨리 집에 가서 밥먹자~' 하고 상냥하게.. 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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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그ㅡ레이트한 영어 공부를 위해서 오늘 하루만 영어로 대화하자!
시운: 그래!!
(잠시후)
시운: ( 배를 문지른다. )
요셉: ( 식탁을 가리킨다 )
시운: ( 끄덕끄덕 )
요셉: ( 라면을 끓여온다 )
시운: ( 침묵하고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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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죽어버려."라는 말 자주 듣는데 내가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가 괴로워한다는게 굉장히 즐거워서 참을 수가 없어요~
시운: ?!?!?
//캐붕 있을 수도 있어욥... :3 카피페와 함께 갱신해요! 모두 안녕하세요!!!! 허, 허락 안 받은 캐릭터들도 있고 막...(흐릿해진다) -
334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0:51: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서 오세요!! :) 그리고..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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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하선-유민◆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0:59:40“…다행이네.”
노선을 바꾼 것이 그냥, 자신의 독선적인 결정인 건 아닐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때로는 그런 생각이 들어 조금 불안해진다. 하지만 이렇게 지지하는 말을 바로 앞에서 들으면 뭐, 이게 그냥 입발린 소리라 하더라도, 그렇더라도 작게나마 안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짧게 다행이다, 라는 표현만을 내둘렀지만 속으로는 제법 감사하고 있었다. 이런 동기들이 있으니까, 지금의 저지먼트가 있을 수 있는 거겠지.
적당히 잡담을 나누다보니 도착한 건물. 상호명이 새겨진 쿠폰을 유민에게서 한 장 받아 들었다. 가만히 쿠폰을 들여다보다가 딸기라는 단어에 무심코 고개를 들었다. 아, 그러고보니 한창 딸기철이지. 어느새 겨울 과일로 굳건히 자리를 잡은 딸기. 이맘때엔 어디서든 딸기가 들어간 메뉴가 인기를 끌기 마련이다.
“확실히 이런 곳은 혼자서 오기는…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 이런 곳은. 살짝 웃으며 대답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갈 때까지 문을 잡아주는 세심한 배려가 고맙다. 이런 부분은 정말 로맨티스트 같구나. 생각은 이렇게 해도 부를 때는 낭만 바보라고 부르겠지만. 이건 친구로서의 애칭 같은 거라 괜찮다고. 천천히 계단을 오르고 또 문을 열고 들어서자 거기에는…
“……”
딸기 천국이다. 그야말로 딸기의, 딸기에 의한, 딸기를 위한 뷔페였다. 아니, 아무리 딸기철이지만, 이건… 이건…
딸기가 가득한 진열장과 자신밖에 없던 세계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아직도 살짝 멍함이 남은 눈을 몇 번 깜빡이다가 유민의 어깨에 손을 얹고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말했다.
“넌 정말 좋은 친구야. …흠흠. 자, 그럼 자리부터 잡자고.”
딸기 하나에 너무 진지하게 좋은 친구라고 말해버렸나. 이래서야 마치 음식에 낚여버린 느낌이잖아. …객관적으로 보면 사실인 것 같지만. 아무튼 뒤늦게 찾아온 부끄러움에 괜히 헛기침을 하며 자리를 잡으려고 이동했다. …뭐 괜찮겠지. 내가 이랬다는 걸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 애도 아니고.
//엌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아랑 하선이 취급잌ㅋㅋㅋㅋㅋㅋㅋㅋ히잌ㅋㅋㅋㅋㅋ아 넘 좋아오 이런겈ㅋㅋㅋ(좋아죽음 -
336 나래 - 요요셉 (272115E+55) 2018. 1. 22. 오후 11:00:41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 라는 요셉의 말에 주춤했었다. 자신을 도와줬는데 무엇이라도 보답해주고 싶어서 그랬던 것일까. 그나마 괜찮다, 라는 말에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평소같았으면 교복을 똑바로 입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늘어놓았겠지만 지금은 요셉이 자신의 은인...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니까.
"맡겨주십시오. 새 것처럼 만들어 오겠습니다!"
나래의 가사실력을 고려하면 진짜 새 것으로 바꿔쳐 올 수도 있을테지만 좋은 일은 좋은 일이니 넘어가기로 스스로 생각했다.
"흐흥-, 그렇습니다! 엄연히 이 학교의 질서를 지켜야 하니 말입니다."
밤에 기어다니며 껌 떼는 소리로 괴담의 장본인이 되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질서의 요정이다. 학교에 고의적으로 혼란을 가져오거나 하고 싶지는 않는 것이니까. 얌전히 청소와 쓰레기만 줍다가 가야지.
"아, 네. 거의 매일 청소를 하러 밤에 남고는 합니다. 껌을 떼거나 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새벽이라, 잘 잠들지는 못하지만..."
웃긴 일이다. 나래가 그토록 다른사람에게 건강을 강조하는데도 자신의 건강조차 챙기지 못하고 있다니. 슬슬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가끔 생각이 들고는 한다.
//으아아 아니에요 저도 늦었는걸요... 재가 더 죄송해요 ;ㅁ; -
337 그레이트주 (1585253E+5) 2018. 1. 22. 오후 11:01:46충격의 짝짓기!(동공지진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행이 시작되는건가..! -
338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1:02:31그 와중에 베개로 후려쳐서 기억소거(물리)를 시전하는 부장님의 위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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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나래 주 (272115E+55) 2018. 1. 22. 오후 11:02: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피페... 볼 때 마다 참 좋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래는 마음껏 쓰셔도 좋습니다!! 공공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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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유민-하선 (6183679E+6) 2018. 1. 22. 오후 11:08:25"...너 눈빛 변하지 않았냐?"
멍하니 안을 살펴보다가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하선의 모습에 유민은 살짝 당황하면서 하선을 바라보았다. 딸기. 맛이 좋긴 하지만 설마 저렇게 멍하니 바라보다가 갑자기 정말 좋은 친구라고 평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아주 살짝 풋하고 웃어버렸다. 후배들에게는 보일리 없는 그 모습에 장난스럽게 키득거리지만 딱히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것은 자신만 아는 비밀로 하기로 했다. 만약에 이것이 퍼지게 되면 자신이 어떤 무서운 일을 당할지도 모르고... 나름대로 부장으로서의 체면과 위엄을 살려주는 것도 중요한 법이니까.
"그렇게 진지하게 말할 필요 없지 않아? 후후. 여기 사적인 자리야. 뭐, 우리 애들에게도 쿠폰은 나눠줬으니 어쩌면 여기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누군가에게 보이진 않았을테니 안심해. 설사 보였어도 적당히 커버 쳐줄테니까. 친구 좋은 게 뭐냐."
그렇게 이야기하며, 그는 적당히 주변의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창문과 조금 떨어져있긴 하지만 바깥 경치가 보이고, 적당히 안쪽에 있는 테이블이 보였다. 그것을 확실하게 바라본 후에, 그는 그 테이블을 가리키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저쪽은 어때? 우리 부장님. 딸기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빨리 자리 잡고 먹게 해야지. 안 그래? 후후. 그건 그렇고 딸기 좋아하나봐? 인정해. 나도 딸기 좋아하거든. 달콤하기도 하고, 이 시기는 딸기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 말이야. 건강도 좋다나 뭐라나?"
테이블로 다가간 후에, 적당히 의자 하나를 빼주고는 그는 반대편 자리로 가서 태연하게 앉았다. 그리고 잠시 창가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꽤 좋은 자리네. 여기. 스스로 속으로 자화자찬하면서,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짐 지키고 있을테니까 먼저 갔다와. 나는 그 후로 괜찮으니까."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1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11:11:36모두 어서오세요:) 그 와중에 카피페... 중간에 저지먼트부라고 적어야 하는데 졸면서 썼더니 방송부로....(흐릿)(저지먼트부원들의 급작스러운 동아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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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주)이시운 (6009108E+6) 2018. 1. 22. 오후 11:12:23핰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잠만여 짝짓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 오오 잘 맞는데?하며 감상하다가 짝짓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아니 그런의미 아닌거 아는데 내리다가 진짜 뻘하게 뿜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다빈주 리스펙트...(엄지 척
카피페 어여어여 써야 하는데 ''* -
34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1:14:43어서 오세요! 시운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빈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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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주)이시운 (6009108E+6) 2018. 1. 22. 오후 11:18:43예아 유민주 포함해서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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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하선-유민◆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1:21:35“…뭐 잘못 본 거 아닐까.”
애써 변명하면서 슬쩍 얼굴을 돌리다가 우리 애들한테 쿠폰을 나눠줬으니 어쩌면-하는 말에 급 당황했다. 어떻게든 당황한 티는 내지 않으려고 하며 슥 가게 안을 돌아봤지만, 응, 다행히 아는 얼굴은 따로 없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들킨다고 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내가 부끄러우니까 그런 건 싫어. 또 헛기침을 하며 침착하려고 애를 쓰면서, 유민이 가리킨 테이블로 향했다.
“…딸기는 맛있잖아. 적당히 새콤달콤하니까… 딱 제철이기도 하고.”
한 발 앞서서 의자를 빼주는 모습에 오늘 두번째로 감탄했다. 진짜 로맨티스트라고 할까, 낭만바보네. 작게 ‘고마워.’하고 말한 후에 의자에 앉았다. 창문과 조금 거리는 있지만 바깥은 잘 보인다. 자리도 적당히 안쪽이고. 좋은 자리네.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똑같이 창 밖을 보고 있다가 먼저 다녀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섰다.
“그럼 다녀올게. 빨리 다녀와야겠네. 너도 먹어야지.”
기다리고 있는 친구를 위해 최대한 빨리 접시를 채워서 돌아가볼까. 각오치고는 뭔가 미묘한 생각을 하며 음식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접시를 하나 들고 이것저것 채워간다. 식사류는 그다지 많이 먹을 필요는 없으니 맛보는 정도로 조금씩 담고, 샐러드도 적당히. …조금만 담는다고 했는데도 음식 가짓수가 많아서 그런가, 벌써 접시 하나가 다 차버렸다. 그렇다면 이제.. 딸기를 담을 시간이군. 비장한 얼굴로 접시를 하나 더 집어 들었다. …손은 두개인데 어떻게 접시를 더 들 수 있냐면, 능력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다. 중력장을 생성해서 접시 하나를 띄워놓고, 다른 접시를 채워간다. 오로지 딸기. 오직 딸기. 딸기로 만든 디저트를 하나씩 담고, 생과일 딸기도 조금 담고.
테이블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접시가 3개로 늘어나 있었지만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을거야. 태연한 얼굴로 접시를 차례차례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유민이를 보며 말했다.
“난 적당히 된 것 같은데, 이제 네 차례야. 잘 다녀와.”
//이 레스에는 캡틴의 욕망이 100000% 담겨 있습니다(???? -
346 3학년즈 미니미니 카피페◆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1:22:27요셉「남성 호모른이 많아지면 어떻게 돼?」
시운「뭐냐 그 불길한 물질은」
【수업 중에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는 유민」
「입모양으로 '바~보'하고 놀리는 시운」
「그레이트!하고 소리내서 말하다가 선생님한테 걸리는 요셉」
「잔소리하는 눈으로 보다가 피식 웃는 하선」
유민「하선이 너는 문자에 이모티콘 안 넣지?」
하선「응. 그렇지. 근데 너무 딱딱해 보인다고 최근에 들어서」
유민「그럼 이제 쓰는 거야?」
하선「말 끝에 ^^를 붙이고 있는데.」
유민「...그건 그거대로...」
하선「이시운. 스킬아웃을 왜 의자로 때린 거야?」
시운「책상은 너무 무거우니까.」 -
347 유리아 - 훈련(53) (7481141E+5) 2018. 1. 22. 오후 11:28:10>>0
- 너 감기 좀 오래 간다..?
콜록콜록, 간헐적으로 기침을 해대는 그녀를 보며 A는 걱정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기침 때문인지 외우던 연산식도 중간중간 끊겨, 제대로 능력이 나타나질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게요."
- 그냥 들어가서 쉬어라.
"그치만 훈련은.."
- 들어가.
A의 단호한 말과 눈빛에 그녀는 눈동자를 한 번 굴리고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기침을 너무 많이 했는지 머리가 어지러웠다. 감기가 다 나은 게 아니었나. 그녀는 천천히 커리큘럼실을 나섰다. -
348 다빈주 (7368929E+5) 2018. 1. 22. 오후 11:29:33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자러 갑니다아....~~(이불덮)
맞다 오늘 밤에 눈 온댔는데...(다빈이 독백 쓴다면서 까먹었다) -
349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1:29:59잘자요 다빈주 :) 어서와요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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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유민-하선 (6183679E+6) 2018. 1. 22. 오후 11:34:01잘못 본 거 아니냐고 한 게 언제인데..라고 생각하며, 그는 하선이 가지고 온 접시들을 바라보았다. 메인 음식보다 딸기가 더 가득차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 잠시 멍하니 접시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하선을 바라보았다. 이어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그는 장난스럽게 키득거리면서 말했다.
"그래. 딸기도 맛있으니까. 새콤달콤하고. 그리고 뷔페니까 말이지. 후후. 이럴 때 안 먹으면 언제 먹겠어? 무엇보다... 딸기를 좋아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잖아? 안 그래? 아무튼 다녀올게."
이어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우선 메인 음식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며, 그는 잡채, 탕수육, 스파게티. 아무래도 집에서는 조금 만들기 힘들거나 귀찮은 요리들을 위주로 퍼담았다. 그렇게 퍼담은 후에, 그는 딸기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이어 그는 젓가락을 이용해서 살며시, 음식들을 옆으로 치우면서 접시의 반을 차지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딸기로 만든 음식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딸기 슈크림과 생과일 딸기, 그리고 딸기케이크로 보이는 작은 조각 케이크를 하나 집어서 접시에 담았다. 말 그대로 메인 음식과 딸기로 만든 요리를 반반으로 해서 접시에 담았다는 느낌이었다. 그것이 쏟아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면서 그는 다시 자리로 돌아왔고 접시를 내려놓고 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오케이. 나도 완료. 이야기라도 나누면서 천천히 먹을까? 후후. 이후 일정이 있다고 한다면 빠르게 서두르겠지만 말이야. 그건 그렇다고 쳐도.. 한번에 접시 3개를 가지고 오는 이는 처음 봤어. 후후. 역시 능력이 있으면 편리하긴 하겠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초능력은 상당히 낭만적인 힘이야. 딱 거기서 멈추면 좋을텐데 말이야."
약간의 쓴 맛을 입가에서 느끼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포크를 들어올려 천천히 음식을 맛보았다.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식이 목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마음에 드는지 그는 미소를 지었다.
"후후. 괜찮네. 맛. 그러고 보니, 따로 공문 내려온 건 없어?"
//이 와중에...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1 나래 - 훈년 (272115E+55) 2018. 1. 22. 오후 11:34:25>>0
조심스레 눈앞의 사람을 쳐다본다. 표정의 미세한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
나래는 잠시 눈을 감고, 연산식을 외웠다. 눈을 뜨자, 눈 앞의 사람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었다.
성공이다. 나래는 웃어보였다.
...그런데 앞의 사람의 기분은 어떻게 책임져주지. -
352 (주)이시운 (6009108E+6) 2018. 1. 22. 오후 11:34:26다빈주 잘자!굿밤되어라 :D
그리고 리아주 어서와! XD
>>346
하 책상은 너무 무거우니까 저거 넘모나도 시운이한테 잘 맞는 말 아님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ㄴㅋㅋㅋㄴ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는 책상으로도 찍으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3 유민주 (6183679E+6) 2018. 1. 22. 오후 11:35:34어서 오세요! 리아주! 그리고 다빈주는 안녕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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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나래줒주 (272115E+55) 2018. 1. 22. 오후 11:36:48리아주 어서오시고 다빈주 안녕히가세요! :3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운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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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요셉 - 나나래 (1585253E+5) 2018. 1. 22. 오후 11:38:09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했을때 주춤한다면 거절할 수도 없는노릇이다.
새 것처럼 만들어 온다는 나래에게 그레이트한 미소를 보이며 잘부탁한다고 부탁하고는 아차, 하며 와이셔츠의 앞주머니에서 빗과 왁스를 챙기곤 안도의 한숨을 쉰다. 큰일날뻔했자너~
"크으- 좋구만! 이런 그-레이트한 후배가 있어야 선배의 기가 산다니깐! 아주 휼륭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잖아! 물론 나보다는 살짝 부족하지만"
애초에 나보다 훌륭하고 그-레이트한 녀석이 존재는 하던가? 아아, 없었지 이런 이런.. 그나마 신 정도가 나랑 비슷한 처지려나?
"그거 대단하네- 그나저나 다행이다. 밤에 이상한 소리를 내는 무언가가 있다고해서 잔뜩 기대하며 숙직을 자원했는데 막상 아무것도 없어서 심심했거든. 그리고 가능하면 잠은 충분히 자는게 좋다고 나처럼 그-레이트하게 되고 싶다면 말이지!"
하루 8시간 숙면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수! 이걸 못지키게하는 녀석은 악이다! 꼭 성장때문이 아니더라도 잠이 부족하면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므로 충분한 숙면은 필수라고 언제나 주장하고 다니는 나지만 생각해보니 나도 만족스러운 숙면을 한 적은 거의 없는거 같다. 왜? 잦은 야간순찰떄문이지.. 그렇다면 우리 부장은 악이구만. 끄덕끄덕
어렸을때 잠깐 오컬트를 좋아하던 꼬마와 친해졌는데 그 영향으로 오컬트적인 괴담이나 소문은 꼭 확인하고 싶어졌다. 자원한 이유도 소문의 무언가니까 그런데 역시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지 -
356 요셉 - 훈련 (1585253E+5) 2018. 1. 22. 오후 11:48:13>>0
모두들 그레이트한 하루를 보냈는가? 저런, 만족스럽지 못한 하루를 보낸거 같군.. 그렇다면 그-레이트한 나를 보며 남은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건 어떠한가?!
고된 일정을 끝마치고 녹초가 된 몸을 이끌며 겨우 기숙사에 도착하니 능력 훈련이 너무나도 귀찮아졌다. 그-레이트한 나도 인간미가 넘치는 녀석이다보니 귀찮음정도는 느낄수 있으니까. 훈련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하기로하고 침대에 누워 연산식을 생..각..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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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하선-유민◆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1:49:18접시를 3개나 들고 온 자신에 비해 유민은 접시 하나를 적당히 채워왔다. …너무 과했나 싶어서 살짝 부끄럽지만, 뭐 어때.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먹는 게 뷔페잖아. …그렇잖아…? 애써 자신을 토닥이며 천천히 포크를 들고 유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일정은 없어. 천천히 먹어도 될거야. …역시 한번에 접시 3개는 너무 그런가…”
처음 봤다는 말에 슬쩍 시선을 피하고 일단 샐러드에 포크를 가져다 댔다. 아삭한 양상추와 새콤한 드레싱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좋네. 샐러드를 삼킨 후에 잠시 뜸을 들이다가, 애꿎은 탕수육을 포크로 툭툭 치며 중얼거렸다.
“…아까 네가 말했던 대로 여긴 혼자서 오긴 좀 그렇잖아. 친구들하고 오고 싶어도 다들 바쁘고… 별로 올 기회가 많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암튼 그렇다고.”
변명 같은 말을 아무튼 그렇다며 억지로 끝맺고 이번에는 딸기 디저트로 손을 뻗었다. 아직 식사류가 다 사라지지 않았는데 벌써 디저트냐고 묻는다면, 글쎄. 저건 배를 채우려고 가져온 식사가 아니라 단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덜어온 부록(?)이라고 하고 싶다. 아무튼 딸기무스가 얹힌 작은 케이크를 입에 넣으니 예상한대로의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진다. 아마 이걸 방에서 혼자 먹었다면 지금쯤 헤실헤실 웃지 않았을까. 여긴 밖이니까 표정을 관리하고는 있지만,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것까지 막기는 힘들었으니.
“그러게. 여기 꽤 좋네. …공문은 없지만 거동수상자 목격 신고가 줄었다는 이야기는 있어. 저번에 우리 그 때, 골목길에서 있던 일 이후로 점차 줄었다던데. …역시 그 녀석들이 분명해.”
공문 내려온 것이 없냐는 말에 최근 들은 정보를 유민에게 전하고 있자니 또 울컥하기 시작했다. 아주 당당히 나 몰래 퇴원시켜서 쏙 도망갔단 말이지. 그런데다 아직도 정확한 정보도 꼬리도 잡지를 못하고 있고. 조용히 접시 위 음식들을 노려보다가 이번에는 딸기 조각이 얹혀진 생크림 케이크를 포크로 죽였, 아니 찔렀다.
“…아, 맛있다. …아무튼, 복잡하다… 그래도 이대로 신고가 줄고 그러면 적어도 근무표는 좀 널널하게 짤 수 있겠지만… 찝찝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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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윤호 (8701672E+5) 2018. 1. 22. 오후 11:49:29윤호주 갱신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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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주)이시운 (6009108E+6) 2018. 1. 22. 오후 11:50:18윤호주 어서와!! XD
하 그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에 불법주차 이매레스때처럼 이미지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것.. -
360 Капитан◆YdCzFQd4qI (1560381E+5) 2018. 1. 22. 오후 11:51:30윤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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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나래 - 요요요요요요요요요셉 (272115E+55) 2018. 1. 22. 오후 11:53:03와이셔츠 앞주머니에서 빗과 왁스를 가져가는 요셉. 평소같았으면 학생이 왁스를 쓰면 안됩니다! 라며 저지먼트의 권능을 악용하여 (같은 저지먼트지만) 압수해가겠지만, 이번에는 빚을 졌으니까 한번만 눈 감아줄까. 앗, 아니. 안돼안돼. 최근 너무 느슨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 나래는 고개를 저으며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그냥 조용히 입을 다물고는 고개를 끄덕거릴 뿐이었다.
"살짝 부족하다는 말만 없었어도 감동받을 뻔 했습니다!"
감동이 산통 깨지듯 부서졌다. 원래 유쾌하신 분이기는 했지만서도 감동 받을 때는 지켜달란 말입니다! 나래는 혼자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짜증보다는 훨씬 더 가벼운 무언가의 감정을 풀어버렸다.
"이, 이상한 소리 말씀이십니까?"
나래는 애써 요셉과의 시선을 피했다. 저지먼트도 이 일을 알고 있다고 듣기는 했으나, 도통 듣는 것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기야 자신이 주인공인 괴담을 듣는 것은 그런 류의 마니악이 아닌 이상 즐거울 리 없을 것이다.
"하하하, 괴, 괴담은 분명 고양이때문일 겁니다! 사,사람이 나타났으니 도망쳐서 안보이는 거겠죠."
시선을 피한채로 거짓말을 늘어놓는 나래. 거짓말이라는 것은 나래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행동이었음에도 살려면 어쩔 수 없다. 생존본능이다.
"뭐어, 선배님처럼 된다고 한다면야 푹 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후, 거리면서 덧붙여 본다. 일과를 쉬는 날에는 만족스러운 숙면을 취할 수야 있겠건만, 학교의 도의와 질서를 위해서는 쉴 수 없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슬픈 것이다. 질서의 요정의 고충이라고도 하지. -
362 하선 - 유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06:16"뭐 어때? 후후. 그런 것으로 이상하게 보는 사람 신경 쓸 거 있어? 자기 자신의 처신이나 잘 하라고 해. 후후. 이 세상은 누구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한, 뭘 해도 자유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아? 남이사 접시 3개를 가지고 오건, 5개를 가지고 오건 문제 될 거 없지."
먹고 싶으면 그렇게 먹으면 되는 거잖아? 그렇게 말을 남기면서 유민은 자신 자신 나름대로 식사를 시작했다. 역시 부드럽고 고운 맛이었다. 꽤 좋은 뷔페인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다음엔 다른 친구와 같이 올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고개를 돌려 주변을 바라보니, 꽤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자신의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도 소개를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무엇보다 눈앞의 이처럼 딸기를 좋아하면 바로 달려가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기도 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하선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거동수상자 목격 신고가 줄었다. 그때 골목길. 그러니까 그 아이들을 데려간 연구원들을 만난 그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음식들을 노려보는 그녀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민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말을 끝까지 들으면서 유민은 잠시 포크의 움직임을 멈추고 하선을 바라보면서 조금은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보이던 이가 갑자기 안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증거는 없지만, 역시 네 말을 들으면 그 연구원들이 거동수상자인 것은 분명해보여.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라는건데.. 그리고 어째서 그들이 점차 보이지 않다는건데... 역시 신경쓰이긴 하네. 후후."
이대로 그냥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도 역시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었다. 무엇보다 눈앞의 자신의 동기는 아마 이 상황에 대해서 전혀 납득이 되지 않겠지. 그렇게 추측하면서 그는 입을 열었다.
"신고가 줄어드는 것은 좋긴 하겠지만, 역시 납득이 안 되나보지? 후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 그래서 어쩌고 싶어?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이라던가, 레벨5 블랙아웃이라는 거 다 빼고, 인간 서하선으로서 말이야. 그냥 순수하게 네가 어쩌고 싶은지를 듣고 싶어. 후후."
이상한 질문인가?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생각을 듣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조용히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그러면서 스파게티를 포크로 돌돌 만 후에 자신의 입 속에 쏘옥 집어넣었다. -
36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06:34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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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11:45일상을 돌려보려했으나 오늘 역시 헛방이다!
그리고 유민주가 또 스레를 얼렸다!(선동과 날조!(?? -
365 라이나주 (7949351E+6) 2018. 1. 23. 오전 12:14:22갱신! 카피페는 재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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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15:35어서 오세요! 이나주! :) 아..아니..근데 제 잘못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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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15:37이나주 어서와~
카피페... 복사붙... (? -
36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19:33오늘자 정산이 끝났습니다. 성현주가 5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 동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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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2:20:00후 시운이로 카피페 좀 앵간히 쓰고 모카고 칭구들 넣을걸;;;;;;
겹치는게 넘모나도 많...아.....(흐릿(피토(????
앗 그리고 이나주 어서와!! XD -
37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22:09주식회사 이시운인건가...
앗 아앗 일상돌릴사람 엄나오..
없다면 잡담이라도 재미난걸 하고싶구만
윤호: 자라. -
371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22:56>>370 저..저는 지금 일상을 돌리는 중이다보니... 잡담이라... 좋아. 분홍빛 이야기라도 나누시죠. 이제 내 일 아니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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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요셉 - 나래래래미파솔라시도레 (3321674E+5) 2018. 1. 23. 오전 12:25:12부족하다는 말만 없었으면 감동받았을거라며 허공에 주먹질을 하는 나래를 보며 소리내며 웃는다. 지금까지 나래에게 조금 오해가 있었던거 같다. 뭐랄까 잔소리 많고 고지식할거 같았는데 유쾌한 녀석이였잖아. 이런이런 완벽할터인 나의 안목이 이런 귀여운 실수를 하다니... 후후, 인간미까지 넘치는 이런 내 자신이 두렵다 두려워.
"응, 이상한 소리 그 뭐랬더라? 누래누래누래누래 였나? 하여튼 무슨 소리를 낸다고 하더라고. 흐음- 고양이라.. 나도 그럴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겠지?"
시선을 피하는 나래를 의아하게 쳐다보다 아, 나랑 있으니 부끄러워하는거구나! 하며 납득하곤 나래의 말에 수긍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무슨 소리가 난다거나 무엇인가가 나타난다는 괴담의 주인공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동물들이였으니까. 그나저나 과학의 도시에서도 이런 학교전설이나 도시괴담이 떠돌아다닌다는게 우습네.
나 처럼 될수만 있다면 푹 잘 수 있다는 나래의 말을 듣고 잠시 180의 건장하고 건강한 피지컬을 가진 나래를 상상해보곤 웃음을 참지못하고 풉하며 뿜어버렸다. 물론 아까 누군가처럼 화려하게 뿜어낸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고 평범하게 아니지 나는 그레이트한 녀석이니까 그레이트한 평범함!
"흠흠, 나 처럼 되는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꿈이니 그럴 수 있지만 생각해보니 너는 지금 모습이 좋은거 같다. 화이팅!"
무슨말을 하는지는 나도 모른다.
교내에 들어오자마자 쓰레기가 눈에 보였고 그대로 주워 나래가 들고있던 쓰레기 봉투에 버린다. -
373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26:33>>371 ㄱㅓ절한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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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2:28: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거 주는 원래 뒤에 붙어있었는데 어쩌다보니(?)앞으로 가게 되었음다 ○_○
하 유민주께서 털어놓으실게 없으니 이제는 분홍빛도 의미를 잃게 되어서....(???????? -
37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29:04그럼 시운주가 털어놓는다면 되겠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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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29:59>>374 그걸 노린거지! 이제 나는 더 할말이 없으니까! 하하하하! 이젠 내가 팝콘을 먹을 차례다..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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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하선-유민◆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32:04저지먼트의 부장이나, 레벨5 블랙아웃이 아니라 순수하게, 서하선이라는 사람 자체에게 질문을 던지는 유민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포크를 든 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조금 멀리 있는 창 밖으로 시선을 던졌다. 수많은 고층건물 사이로 얽힌 골목의 사이에서 발견한 그 아이를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 살짝 입술을 물었다가 천천히 말을 꺼냈다.
“…정말로 커리큘럼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일 수도 있어.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지. 모든 일에는 그렇게 모든 가능성이 조금씩은 있으니까. 그리고 그 아이가 정확히 무슨 일을 당했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하지만.“
잠시 말을 끊고 시선을 유민에게로 돌렸다. 똑바로 얼굴을 보면서, 천천히 나직하게 말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사정이 있어도 어린아이에게 그런 눈을 하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그 사람들을 찾아내서 그 애를 구할거야. 독선적인 행위라고 해도 상관없어. 그런 눈을 본 이상 나는 외면할 수 없으니까.”
저지먼트 부장으로서는, 이대로 근무가 널널해지고 후배들이, 동기들이 편해진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위에서 내려온 지시를 이행하고 학교와 학교 근방의 치안만 유지하면 되니까. 부장이라는 자리에 앉은 이상 애꿎은 부원들을 이끌고 가시밭길로 돌진할 수는 없고, 해서는 안 된다. 순수하게 부장으로서의 결단을 내리자면 아마, 저번에 있던 일은 ‘없었던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
레벨5 블랙아웃으로서는 그냥, 그 당시 레벨5임에도 불구하고, 레벨5라는 이름을 내밀고서도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한 것이 분하기는 하지만 그냥 그것뿐이겠지. 아마 그 이후로는 그냥 없었던 일로 치고 넘겼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때 병원을 나서면서 연락을 하고, 혼자서 단서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것은 순전히 서하선이라는 평범한 한 사람의 의지였다. 부장도, 레벨5도 아닌 그냥… 그런 장면을 보고나서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한 사람.
길고 긴 생각을 마치고 다시 손을 들었다. 이번에는 딸기 슈크림이다. 포크가 아니라 손으로 집어들고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퍼진다. …그것과 별개로 씁쓸한 맛도 좀 감도는 느낌이지만.
“…뭐, 그렇다는거야.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사하고는 있지만, 좀처럼 잡히질 않아.”
까딱하면 걔한테 부탁해야 할지도… 아주 작게 중얼거리고 다시 슈크림을 먹기 시작했다. 응, 역시 달달하니 좋네. 딸기라서 더 좋고. 크림의 단맛에 질리면 좀 더 새콤한 생과일 딸기를 먹고, 너무 새콤하면 다시 슈크림을 먹고. …행복의 연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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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32:45이나주 어서와요!
이제 시운주의 분홍빛을 털 시간인가요...케케케... -
379 라이나주 (7949351E+6) 2018. 1. 23. 오전 12:33:19>>371
그거 정말 괜찮은거?!? -
38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35:01좋다 일상을 돌릴 수 없다면 분홍이야기를 내놔라 킬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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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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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36:53남에게 시키려면 자신이 먼저 모범을! 그런 이유로 윤호주의 분홍이야기부터 밝혀보심이 어떠신지(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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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분홍빛의 요정 (2014996E+5) 2018. 1. 23. 오전 12:38:14헤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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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39:15>>382 에엗
안된다 그건 아직...
그리고 저 분홍 요정을 보아하니 리아주가 틀림없겠군... -
385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40:33ㅋㅋㅋㅋㅋ리아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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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42:17좋아 다갓
뭘 해볼까!
.dice 1 5. = 1
1. 독백을 한 번 써보지 그러냐
2. 질문을 받아봐라
3. 분홍빛에 대한 이야기
4. 떡밥을 풀어봐라
5. 자폭해라 -
38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43:02에엗 독백이라...
무슨 독백?
.dice 1
1. 쓰지마
2. 씨-리어쓰
3. IF
4. 분홍
5. 자폭해라 -
388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43:18.dice 1 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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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2:43:24아니 분홍빛의 요정님 또 나타나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아주 어서와!!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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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43:36씨-리어스라 무슨 씨리어...
흑흑 외롭구만(?? -
391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43:52분홍을 원했지만 씨-렷스라니... :3 그것도 좋죠!
그러니 분홍은 시운주가...(타겟변경(? -
392 분홍빛의 요정 (2014996E+5) 2018. 1. 23. 오전 12:44:22저어의 분홍빛 탐지는 시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어서 분홍빛을..(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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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45:00하지만 윤호에겐 더 이상의 시리어스 건덕지가 없는데 말이지...
으으으음.. 역시 안되겠어! 분홍포함 질문을 받아보도록할까!
라고 하면 분홍에 관련된 질문밖에 안나오겠지..(??? -
394 유민-하선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46:24유민은 조용히 그 말에 귀를 기울였다. 어린아이가 그런 눈을 하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자신은 그 연구원들을 찾아내서 그 애를 구할거다라고 말하는 하선의 눈빛에 거짓은 없어보인다고 유민은 판단했다. 그것이 부장도, 레벨5 블랙아웃도 아닌 너의 답인거야?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유민은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 침묵은 어쩌면 길지도 모르고, 어쩌면 짧을지도 모른다. 자신도 시간은 재지 않았으니까.
이어 딸기 슈크림을 먹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유민은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딸기 슈크림을 들어서 한 입 먹으면서 하선의 말에 대답했다. 그 목소리는 조금은 진지한 느낌이었지만 그의 입가는 미소로 가득했다.
"전에도 말한 적이 있었지? 너와 나 사이에 레벨이 있는한 나는 너에게 의지할 생각이 없다는 거. 간단하게 딱 그 정도라는 거지. ...하지만 너와 나 사이에 레벨이 없이, 그저 강유민과 서하선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져. 후후. 너는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친구 중 하나니까. 힘든 시기에 저지먼트에 들어온 동기이고... 시운이와 요셉처럼 정말 소중한 이 중 하나야. 넌. 독선적인 행위라면 독선적인 행위일지도 모르지. 후후. 저지먼트 부원들에겐 말이야. 그야... 쓸데없이 일을 키우겠다는 느낌이니까. ...하지만 말했잖아? 나는 너를 지지한다고 말이야. 그것이 레벨5라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서하선으로서 결정한 선택이라면... 나는 그것을 지지할거야."
이어 그는 한입 베어물은 딸기 슈크림을 마저 입안에 집어넣고 그것을 부드럽게 씹으면서 삼킨 후에 하선에게 이야기했다.
"강요는 안 해. 조사하는 것이야 네가 더 전문이니까 내가 더 어떻게 할 순 없지만... 만약 뭔가 잡히면 나도 같이 행동하게 해 줘. 후후. 나는 병원에 가지 않았기에, 네가 뭘 보았는진 몰라. 하지만... 내 능력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피를 흘리는 그 아이에 대해선 나도 생각이 비슷해. 나도 너와 생각은 비슷해. 역시 그 아이를 그냥 두기는 애매해. 싫기도 하고.. 그 아이가 누릴 수 있는 낭만을 지켜주고 싶어. ...그리고 후후. 레벨5라고 해서 무적은 아니잖아? 다칠 때 치료를 해줄 수 있는 이 정도는 있는 것이 낫지 않겠어? 우리 동기들에게 말하면 아마 도와줄 이들은 도와줄 거야. ...그러니까, 정식으로 제안해 봐. 서하선으로서 말이야. 후후. 기왕이면 숫자는 많은 것이 낫잖아? 안 그래?"
말을 끝내며 그는 다른 딸기 슈크림을 먹으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진지했던 분위기를 싹 치워버렸다. 정말 달콤하네. 이거. 그런 말을 하면서 그는 그저 웃을 나름이었다. -
395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47:30어서 오세요! 리아주! :) 오오..그리고 분홍빛인가...헤헤헤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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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48:14>>393 고백은 언제ㅉ(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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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49:16>>396 이 싸람이!
것보다 고백이라니 아직 윤호입장에선 긴가민가할 뿐이라구 -
398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50:13에이잇 시운주가 도망쳤다!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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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나래 - 요들레이히이히이히이히셉 (8194178E+5) 2018. 1. 23. 오전 12:50:52쿨럭쿨럭, 누래누래라는 소리에 웃음을 억지로 참으려 기침을 해본다. 이는 무엇도 아니라 그저 자신의 울음소리(?)가 미묘하게 변질되어 가는것이 우스운 것이었다. 나래래래... 하던것이 저번 목격담에는 뢔뢔뢔뢔였고. 이번에는 누래누래, 이대로 몇달만 더 지나면 키야오옹캬옹같은 소리였다고 할지도 모른다. 나래는 웃음기를 고개를 젓는것으로 뚝 떨어트리고는.
"그렇습니다. 영화 속에서도 수상한 것이 있으면 대부분 고양이였다고 나오니까 말입니다. 현실이라고 다를 것은 없을 겁니다."
태연히 변명섞인 거짓말을 늘어놓는 나래였다.물론 수상한 것의 정체가 고양이가 아니었을 확률이 굉장이 높긴 하지만서도. 일단 넘어갔으면 된거다. 왜 이 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존재를 굳게 믿어서 탈을 일으키는거야. 영문모를 말을 생각하는 나래였다.
"어라? 왜 안됩니까?"
머리에 물음표를 띄워보는 나래. 요셉 선배님은 언제나 스스로를 그레-이트 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왜 자신은 지금이 낫다고 하는걸까. 자신이 요셉 선배를 따라잡을만큼 그레-이트 해질 수 있어서 그런걸까? 아니야, 요셉 선배님은 그런 생각을 하실 분이 아닌데. 의문을 품고 걸어가는 나래였다.
나래는 요셉이 쓰레기를 봉투에 버려주자, 만족한듯 고개를 꾸벅, 숙였다.
"앗, 감사합니다! 쓰레기를 청소해주시다니..."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바닥에 쓰레기를 버린 놈 누구야. 죽여버릴거라는 생각에 다시 어두침침해져 버렸다.
"앞으로 보이는 쓰레기가 있다면 봉투에 넣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분리수거는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도 나래의 일과였다. 쓰레기를 주운 뒤 쓰레기를 다시 분류해서 버리는 것. 혹은 학교의 쓰레기통을 뒤져서 분리수거 하는 것. 나래의 몸에서 나는 쓰레기 냄새는 그것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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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그레이트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12:51:07! 분홍빛이라구요? 그런 곳에 제가 빠지면 안되죠@(착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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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나랴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2:51:22리아주 어서오세요! 분홍빛... 분홍...! 마이 프레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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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분홍빛의 요정 (2014996E+5) 2018. 1. 23. 오전 12:52:38여러분 어서 분홍빛을 보여쥬시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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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53:10엗..
뭐어 더 이상 질문도 안들어오고하니 윤호주는 빠져있어야겠구만
죠세프 그레이트주랑 나니아 연대기주 어서와! -
404 라이나주 (7949351E+6) 2018. 1. 23. 오전 12:54:17난 가봐야게써...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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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2:54:44갸아아악 이거 놔라 놔 윤호주!!은근슬쩍 빠져나가려고 했건마아아아안!!(발악(은신해제(?????
.....하 그러면 좋아여;;;슬슬 새벽버프 받기 시작했으니까 먼저 질문하신분거 딱 하나만 받아드려양!! -
40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55:21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그리고 이 사람들..역시 분홍빛에..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밖에서 보니 꿀잼이로다...! -
407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55:31>>405 눈호관캐는 연하인가요?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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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분홍빛의 요정 (2014996E+5) 2018. 1. 23. 오전 12:55:34>>405 상대의 학년은?(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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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56:09>>405 연하에요?(뚜까맞음) 물론 이리하면 대답이 곤란할 수도 있으니 질문을 바꿔서... 시운이하고 얼마나 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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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56:27이나주 잘가!
사람이 많이모였건만 일상이 가능한 사람이.. 있으려나..
>>405 좋아! 신경쓰는 그이의 이니셜을 밝혀라!(끌려감
아니면... 좀 더 힌트가 덜될만한 거라도!(?? -
411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56:41앗. 캡틴과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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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56:44앗 이나주 안녕히가세요 :)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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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57:47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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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나랴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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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02:00>>414 답하지 않으면 죽여버릴 것 같은 저 느낌...
역시나 이번에도 아무도 없었다..(추욱 -
41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02:19>>41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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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02:54먼저 질문하신 캡틴의 질문을 받도록 할게양!!인데 신이시여 나이를 물어보다니 여윽시 질문은 받는게 아니었음.....하........이러려고 질문 받았나 자괴감 드는군여 ^-^....
그!래!도!일단 새벽버프 받아서 밝히기로 핬으니 다 털어놓아드려여!만약 여기서 연하가 아니라고 한다면 꿀잼각 예약해도 되는거야??>-<
엄음 일단 시운이가 관심있어하는 애는.....이일단 아직까지는 연하!바뀔지 안 바뀔지는 불확실하지만 일단 아직은 연하라는 느낌!하 중요하니까 두번 말해드렸다! >< -
418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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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선-유민◆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03:25“…그래. 고맙다.”
레벨이 있는 한 의지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레벨 없이, 서하선으로서 결정한 것이라면 지지한다. 그 말에 살짝 웃으면서 대답했다. 어쨌든 친구로서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다고 아는 것은 정말로 큰 버팀목이 되어주니까. 어느새 마지막 한 입으로 싹 사라진 슈크림이 약간 아쉬운 단맛을 남겼다. 정식으로 동기들에게 부탁해보라는 말은 일단 보류하기로 하자. 아직 정확히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정말 이상할 정도로 정보가 나오질 않아서 의아할 정도니. 좀 더 정보를 얻어낸 후에, 윤곽이라도 잡은 후에. 도움을 청하는 것은 그 후겠지. 그래도 일단 이 생각은 조용히 삼켰다. 벌써부터 말을 할 필요는 없겠지. 아마도.
“뭐, 일단은… 딸기를 좀 더 즐기자고. 여기 생각보다 진짜 괜찮네. 맘에 든다.”
진지해졌던 분위기를 싹 갈아치우는 유민에게 장단을 맞춰, 이쪽도 진지했던 분위기는 슬쩍 치웠다. 초콜릿을 씌운 딸기를 집어 들고서 만족스럽게 웃었다. 응, 이 가게 진짜 마음에 들어. 쿠폰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오고 싶을 정도다. 혼자 오기에는 역시 장벽이 크기는 하지만… …전세를 낸다면 눈치 안 보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한 사람 먹자고 전세를 내기에는 좀 그렇고, 그런 쪽의 사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나중에 또 와야겠어. 딸기철이 끝나기 전에 말야.”
그렇게 말하고 다시 딸기를 집어 먹었다. 새콤달콤한 맛이 딱 적당해서 좋다. 일단 지금은 사적인 시간이고, 모처럼 이렇게 맛있는 것도 앞에 두고 있으니까. 머리가 아픈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조금만 더 이 시간을 즐기고 싶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혼자 피식 웃었다.
//갸아아 제가 이제 한계라서... 막레같지 않은 막레를 드리겠읍니다...(석고대죄(?
본의아니게 떡밥(?)도 좀 깔아버렸네요~ 암므튼... 유민주 수고하셨읍니다 :3 -
420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04:05아니 잠만 짤 올리고 보니까 팔뚝 두께부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다르잖아 그레이트 나래...(흐릿
ㄷ...대답해드렸으니 살려주세여 나래님...ㅠ -
421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04:21연하군요 호호호 자 이제 추리를 시작해볼까(????
하지만 전 넘모 피곤해서 이만 가보겠읍니다... :3 다들 잘자요! -
422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04:26막레 잘 받았습니다! 떡밥은 잘 받아먹었습니다. 냠냠..! 캡틴도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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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05:00잘자새오 선장님...
그보다 연하라니
연하인건가(메모 -
42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05:50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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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나랴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06:17윤호주 토닥토닥...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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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전 1:07:33시운주..분홍빛은..연하...(메모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
427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08:44캡 잘자!굿밤되어라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을걸!!지금껏 일상 돌린 사람만 몇명인데!는 전에도 이랬다가 큰일날뻔 했었지...(흐릿
음음 그러하다!바뀔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아직까지는 연하!핫 이걸로 세번말함 크 역시 좀 착한듯 ^-^(시운:극혐;; -
42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12:45이 와중에 부장님이 단 한번도 그렇게 추정되는 리스트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 실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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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17:24에에엗 부장님 ㅣ것은 유민주의 모함입니다 그를 벌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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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19:39어차피 비선실세로 불리는 이 상황...! 나는 나대로 막 나갈테다...!!(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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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요셉 - 나래?누래?누래! (3321674E+5) 2018. 1. 23. 오전 1:19:52쿨럭쿨럭하며 기침하는 나래를 보며 아까처럼 화려하게 무언가를 뿜어내지않을까하는 이상한 기대를 두근거리며 했지만 이번엔 평범한 기침이었다.
"고양이겠지..? 아쉽네 나의 그-레이트함이 통하는지 궁금했는데.."
시무룩해지는 죠셉이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뿐 곧바로 평소의 탠션으로 돌아왔다.
뭐랄까 그건 고양이라고 설득당하는 느낌이지만 착각이겠지?
흐음.. 소문의 주인공이 나래라면 그-레이트한 반전일테지만 그럴리가 없지.
"지금도 충분하니까. 어.. 아무튼 충분해"
왜 안된다냐는 나래의 시선을 피하며 충분하다고 못을 박는다. 장신의 여자들을 무시하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나래는 지금이 딱 나래같으니까.
서로의 대화가 오해가 있다는건 전혀 생각지도 못한체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넣기 시작했다. 순찰이 목적이자 주요 업무였는데 청소를 하고 있네?
"뭐, 나는 그레-이트한 녀석이니까"
존경의 눈빛(?)을 보내는 나래에게 그레이트한 미소를 여유롭게 보이며 머리를 쓸어올린다. 근데 쓰레기줍는 정도로 이런 취급을 받는다니... 짜릿한데?!
기분이 좋아진 요셉은 시선을 바닥으로 내려 쓰레기를 스캔하기 시작한다.
"분리수거까지 하는거야? 너 대단하구나"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까지 한다는 나래에게 역으로 존경하는 눈빛을 보낸다. 이 녀석.. 그레이트한 녀석이다! 내가 졸업한다면 나의 포지션을 이어받게 될 녀석이다!
이런 후배가 있다는건 선배에게 있어서 뿌듯한 일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모카고 저지먼트의 앞날의 밝음에 감동한다.
"대부분 냄새나고 더러운 일이라고 피하려고 하는데 그레이트하네" -
432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21:44그렇게 추정되는 리스트...라면 혹시나 분홍색 리스트임까 ㄷㄷㄷㄷ.....(흐릿
근데 아무래도 부장님이 관캐라서 연상임다!!라거나 동갑임다!!라고 한다면 너무 티가 나서..숨기고 있는건 아닐까!(? -
43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2:26>>432 뭐, 그렇게 될 가능성 때문이 매우 높은 편이죠!(끄덕끄덕)
-
434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1:23:02>>414
엇... '그레이트' 칭호를 드리겠습니다...(쭈구리
그리고 연하라.. 그렇구만 연하라면 1,2학년 중에 있다는 거구만 후후(코난빙의(??? -
43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23:22어흑흑 내일은 꼭 일상 돌릴 수 있기를...
윤호주는 이만 가보겠다아! -
43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5:01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
437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27:54왜째서 부장님 이야기가...(동공지진
전기장판 켜놓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오...
안신하고 침대에 누웠다 너무 추워서 잠이 확ㅋㅋㅋ -
43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8:32그리고 이 밤중에 나는 할 것이 없으니 다이스를 굴린다...!! 2번째 게임이 턴 RPG라고 점지해준 다갓님에게 묻습니다. 유민이는 어떻게 등장하게 되나요?!
.dice 1 10. = 8
1.무려 주인공이다. 드디어 네가 주인공이다!
2.주인공은 아니고 그냥 초반 동료야.
3.초반 동료는 아니고 던전 깨다보면 초중반쯤 합류하는 애야
4.그냥 마지막쯤 등장해서 합류하는 애야.
5.동료가 아닌데? 그냥 스팟참전이다. 그냥 한번씩 파티에 이벤트로 참여하고 빠져나가는 애야
6.넌 전투도 없다. 그냥 부실에 있는 NPC 캐릭터일 뿐이지.
7.조건부 동료가 가능한 애야. 그 이전엔 그냥 NPC 캐릭터.
8.7500원을 결제해야만 동료로서 들어오는 이벤트가 생기는 유료 DLC캐릭터다.
9.사실 동료인 줄 알았는데 막판에 배신을 하는 캐릭터다.
10.아니. 등장이 없는데요. 기획서를 아무리 봐도요. -
43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29:24>>437 아닛...캡틴...ㅋㅋㅋㅋㅋㅋㅋ 괘..괜찮으세요?!
>>438 아닛... 7500원을 결제해야만 동료로 들어오는 유료 DLC라니..!! 스토리 개입은 잘 없다는 이야기인가..! 이건..! -
440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30:15
-
441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30:51뜨뜻해지면 다시 잠 오겠죠...아마...(흐릿(?
-
442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32:33좋아..그렇다면.... 유민이는 그 게임에서 처음 등장할 때 레벨이 몇이며... 스텟의 등급은 어떻게 되나요?
레벨 .dice 1 250. = 167
HP .dice 1 5. = 3
Mp .dice 1 5. = 5
공격 .dice 1 5. = 4
방어 .dice 1 5. = 2
회피 .dice 1 5. = 2
운 .dice 1 5. = 4
기술 .dice 1 5. = 1
1.D등급
2.C등급
3.B등급
4.A등급
5.S등급 -
44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33:35....그냥 간단하게 기술은 쓰레기인데 공격은 강하고 MP통은 무진장 많고 크리티컬이 잘 터지는 캐릭터인가...(흐릿)
-
444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33:36잘 들어라. 윤호주는 통수를 두 번 때린다(??
.dice 1 9. = 7
1.주인공이라 1화부터 등장한다.
2.주인공은 아니지만 비교적 빨리 등장해 아군이 된다.
3.중반정도에 합류하는 캐릭.
4.후반부에나 아군이 되서는 쓸 기회도 별로 없다.
5.아군 합류도 더럽게 늦으면서 등장때마다 제 3자로 스팟참전해 소중한 자금과 경험치원을 훔쳐먹는다(??
6.안타깝군요. 등장은 하지만 전투에선 사용불가!
7.숨겨진 조건을 만족해야 영입가능한 동료.
8.핫하 DLC빳따죠 쉬바!(????
9.등장이 없다 -
445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33:47캬 역시 힐러... MP가...
ㅋㅋㅋㅋ아 진짜.. 장판이 절 배신할줄은...(억울(짜증(? -
44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34:38윤호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호는 숨겨진 조건! 그 조건은 뭐죠?!
-
44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34:57>>442 크리 머신이구만..
그보다 숨겨진 조건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오!
레벨 .dice 1 100. = 89
HP .dice 1 5. = 1
Mp .dice 1 5. = 1
공격 .dice 1 5. = 4
방어 .dice 1 5. = 3
회피 .dice 1 5. = 4
운 .dice 1 5. = 1
기량 .dice 1 5. = 4
기술 .dice 1 5. = 4 -
448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35:25그으렇다면 부장님은...
.dice 1 9. = 8
1.주인공이라 1화부터 등장한다.
2.주인공은 아니지만 비교적 빨리 등장해 아군이 된다.
3.중반정도에 합류하는 캐릭.
4.후반부에나 아군이 되서는 쓸 기회도 별로 없다.
5.아군 합류도 더럽게 늦으면서 등장때마다 제 3자로 스팟참전해 소중한 자금과 경험치원을 훔쳐먹는다(??
6.안타깝군요. 등장은 하지만 전투에선 사용불가!
7.숨겨진 조건을 만족해야 영입가능한 동료.
8.핫하 DLC빳따죠 쉬바!(????
9.등장이 없다 -
449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35:58부장님도 DLC...
-
450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36:11앗 재밌어보인다..!
.dice 1 11. = 8
1.무려 주인공이다. 드디어 네가 주인공이다!
2.주인공은 아니고 그냥 초반 동료야.
3.초반 동료는 아니고 던전 깨다보면 초중반쯤 합류하는 애야
4.그냥 마지막쯤 등장해서 합류하는 애야.
5.동료가 아닌데? 그냥 스팟참전이다. 그냥 한번씩 파티에 이벤트로 참여하고 빠져나가는 애야
6.넌 전투도 없다. 그냥 부실에 있는 NPC 캐릭터일 뿐이지.
7.조건부 동료가 가능한 애야. 그 이전엔 그냥 NPC 캐릭터.
8.유료 DLC캐야.
9.숨겨진 복흑.
10.처음부터 대놓고 최종보스로써 군림하는..
11.등장 없어. -
451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36:40>>447 HP도 MP도...!(흐릿) 회피를 하면서 버텨내라 이 말이군요..이거...(동공대지진)
>>448 유민:후후. 너도 DLC야? 자. 7500원 결제를 기다리자구. 후후. -
452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36:42...DLC캐 많네요ㅋㅋㅋㅋㅋ 본격 자본주의게임 모카고(??
-
45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37:09아니..3학년 3명이 다 DLC라는게 사실입니까?!
-
454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37:28아니 뭔 DLC를 이렇게 좋아함요 다갓;;;;하 현질뽕에 취하셨나 ㅡ.ㅡ
레벨 .dice 1 250. = 40
HP .dice 1 5. = 2
Mp .dice 1 5. = 2
공격 .dice 1 5. = 3
방어 .dice 1 5. = 4
회피 .dice 1 5. = 5
운 .dice 1 5. = 4
기술 .dice 1 5. = 2
1.D등급
2.C등급
3.B등급
4.A등급
5.S등급 -
455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38:01네네 그냥 갖다버리셍!DLC인데 전-혀 쓸모가 없어양!!(엎어버린다(??
-
45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38:46아니죠. 저 스텟이면 방어가 강하니 쉽게 안 죽을테고 회피력이 높으니 공격은 많이 피할테고 운이 좋으니 크리가 터지고... 탱커네요...!
-
457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39:09아 아니다 다이스 100까지 있는줄 알고 그만.....(머-쓱
방어랑 회피 그리고 운빨로 쌈싸먹는구나!탱커인가! -
458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39:28괜찮아요 분명 3학년은 패키지일거고(?) 패키지를 사면 능력치 보정해주는 전용 장비도 같이 있을거에요(??
-
459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39:31>>456
오오 같은 평가를!(하이파이브!☆ -
46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40:19뭐냐 이 유리대포는 스쳐도 터지겠네(흐릿
회피가 높은것에 위안을...
>>446 포인트제로써 필요한 포인트만 맞추면 동료가 된다! 총 포인트수는 3점!
1. ○○화때 스팟참전하는 윤호로 최소 1명 이상의 적을 쓰러트림
2. ○○화때 ○○루트를 탄다. 이후 ○○화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윤호를 선하와 진아로 회화이벤트 보기 이후 쓰러트림
3. 같은 화에서 저지먼트 1학년 멤버들 중 한명으로 설득
4. ○○화에서 (스포일러)를 스팟참전하는 윤호로 쓰러트림
5. 그리고 그 다음화까지 특정캐릭터의 레벨이 얼마만큼 이상일 것
이상의 조건들 중 세가지를 만족하면 중후반부에 동료로 들어온다!(???
윤호: 쓸데없이 정성적이네 저거... -
461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41:07오오 상세하다...(감-탄
-
462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1:41:53그레이트한 요셉이라면 당연 주인공이겠지만-!
.dice 1 9. = 9
1.당연 주인공!
2. 주인공의 든든...한? 파트너!
3.중반에 합류하는 그런 녀석
4.마지막 에피소드 직전에 합류하는 녀석
5.반복퀘스트만 더럽게 주는 나쁜 npc
6.그-레이트한 내가 전투를 하라고? 난 그냥 npc.
7.주인공의 친구..인줄 알았으나 마지막 반전의 보스!
8.그레이트한 나를 플레이하고 싶으면 돈을 내라고(방긋)
9.미싱노 -
46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42:11>>459 하이파이브..!(탁!)
그리고 저거 슈퍼로봇대전 방식...?! -
46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42:27.......요셉아아아아아아...!!
-
465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1:42:51요셉아....(말잇못
-
466 나래-저알프스의꽃과같은스위스아가씨귀여운목소리로요셉 (8194178E+5) 2018. 1. 23. 오전 1:43:02"응, 으음. 아무리 말못하는 짐승이어도 좋은 사람은 알아보니 말입니다. 아마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윽 시선을 피한다. 겨우 화제를 돌렸나 싶은 마음에 안심한 듯 한숨을 쉬어버렸다. 미묘하게 계속 요셉에게 고양이라고 세뇌를 하고 있던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좋은게 좋은거라고 했다. 그렇게 말해도 설마 자신을 의심하는것은 아니겠지 싶었지만... 그 생각을 그대로 말해버리면 오히려 더 추궁받을 것 같다.
"잘 모르겠지만... 알겠습니다. 저도 일단 지금의 제가 좋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요셉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영문을 모르겠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은 지금의 자신이 제일 좋다. 맞는 말이기는 하니까.
나래는 은근슬쩍 요셉을 청소로 끌어들인 데에 기쁜 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거닐었다.
"나래래~↑나래래~↓나래래~↑나래래~↓래→래↑"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흥겨우니까 상관없다. 바닥의 쓰레기를 스캔하기 시작하는 요셉을 보면서,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속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우쳤다. 좋은 일을 자발적으로 한다는 것은 더욱 좋은 행동이니까. 나래의 입장에서는 기쁘기 그지없었다.
"아닙니다,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후후..."
칭찬에 조금 쑥쓰러운 듯 어깨를 슬쩍 으쓱햐보인다. 칭찬은 언제 들어도 적응이 안 돼. 나래도 내심 요셉이 고마운 듯 미소를 띄우는 것이었다. 이런 선배라면 안심이라고.
"제가 아니었어도 누군가는 해야 했을 일입니다. 이왕 그럴 거 제가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또 그렇게 따지면, 요셉 선배님께서도 지금 대단... 아니, 그레이트한 일을 하시는 거니까요. 다른 분들이 거부하는 일을 지금 자발적으로 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앗, 말투. 말투! -
467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1:43:33>>464
존재하지 않은 데이터 값입니다 -
468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43:50>>462 그, 그레이트...(흐릿
>>463 후후후 역시 유민주야..
는 알고있었던거냐!
윤호는 슈로대식으로 설명하면 S사이즈 기체같은 느낌이겠지..! -
46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44:52하지만 ㅣ 게임은 턴 RPG이기에..슈로대 방식이 아니지...!!(??
-
470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45:14아니 요셉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요셉이의 그-레이트함을 몰라주다니 다갓...
-
471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45:45>>469 하지만 슈로대도 턴rpg인데...?
-
472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46:27>>471 그것은 턴 시뮬레이션 게임 아니었습니까?!(??)
-
473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47:08요... 요셉이 미싱노 으아아 ;ㅁ; (토닥
나래주도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9. = 8
1.주인공! 다 뿌순다!
2.주연급은 아니고 조연
3.중반 합류 캐릭터라서 좀 성능과 성장상태가 애매한 캐릭터
4.마지막에 합류하는데 밸런스 설정 잘못해서 사기가 된 캐릭터
5.그냥 1회성 전투 캐릭터...
6.NPC, 주로 상인으로.
7.초반에 주인공 파티에 있었다가 배신하고 최종보스가 되는 캐릭터
8.현금 3000원으로 한번 돌릴 수 있는 가챠에서 2% 확률로 나래의 조각이 나오는데 그걸 10조각 맞춰야 얻을 수 있는 캐릭터
9.없어
-
47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47:45>>473 아니..왜 다들 DLC에요?!(동공대지진) 대체 이 게임 주인공은 누구야?!
-
47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48:07>>472 레벨제도랑 육성이 있는 시점에서 이미 알피지의 카테고리에도 들어갑...(흐릿
-
47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48:52>>475 그건 그렇군요... 좋아! 인정!!(??)
-
47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49:00나래 dlc창렬이야!
것보다 좀 더 정상적인 캐릭은 없는거냐! 숨겨진 조건말고 들크말고!
아, 알았다 주인공은 오리지널 캐릭이로구나!!(???? -
478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1:49:28미싱노는 말이 없는 법이지만.. 어째서죠 다갓?
.dice 1 3. = 1
1.시장가치 제로.
2.그레이트함을 표현하다보니 너무 사기자너~
3.아, 미안 잊어버렸다. -
479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1:49:59충격의 시장가치 제로..!
-
48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50:35그렇다면...다갓님..! DLC로 유민이를 결제하면 유민이는 어떻게 동료로 들어오나요?
.dice 1 5. = 1
1.그냥 게임 시작하자마자 주인공과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함께 합류하게 돼
2.게임 중반쯤에 전용 이벤트가 발생하고 함께 합류하게 돼
3.걍 부실에 있는 거 말 걸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합류하게 된다. 참고로 부실은 초중반쯤에 갈 수 있어.
4.마지막 던전에 가기 전에 전용 이벤트가 발생하고 합류하게 된다.
5.숨겨진 조건을 클리어하게 되면 게임 후반부 쯤에 동료로서 합류하게 된다. -
481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51:13게임 시작하자마자 레벨 167의 캐릭터가...같이 다닌다고..? 괜찮은거냐..! 이 DLC?!
-
482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1:51:39>>478 그럴리가 없어..! 요셉이 시장가치 제로라니..!!
-
483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52:12충-격
그레이트한 멋짐을 모르는구나!
>>481 돈이 최고야 -집게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다른 삼학년즈들도 딸려오니... -
484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52:26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모카고 RPG게임 제작사가 거의 돈슨급 정신력을 갖추었나봐여;;;;;죄다 DLC밖에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요셉이는 시장가치 제로라 내놓지도 않았곸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ㄴㄴ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비러머글 자본주의..(이악물
-
48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54:20
-
486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54:36사실 주인공 파티는 존재하지 않고 DLC 캐릭터만으로만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가(동공지진) 요셉이는 시장가치 제로.... ㅜㅜㅜㅜㅜㅜㅜ 너무하잖아....!!! ㅋㅋㅋ쿠ㅜㅜㅜ
-
48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55:19
-
488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56:02지금생각해보니 로봇보단 특수부대의 파워드 슈트같구만...
-
489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57:06설마 게임도 유료에양?
.dice 1 2. = 1
1:당근빠다 유료지.게임 가격은 19.900원이야.
2:에이,그럴리가.게임은 무료야. -
49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57:22엌 창렬의 극-치
-
491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1:57:37모카고 RPG게임 불매운동 합시다 여러분
뭐 이런 돈에 환장한게 다있어;;; -
492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58:54그래요! 나래의 스펙은!
Hp:.dice 1 999. = 84
Mp:.dice 1 999. = 227
공격력:.dice 1 999. = 345
마법공격력:.dice 1 999. = 154
방어력:.dice 1 999. = 998
회피:.dice 1 999. = 785
운:.dice 1 999. = 678
도덕심(?):.dice 1 999. = 203 -
493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1:59:28?????나래 방어력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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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1:59:51>>492 체력 84에 방어력 998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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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캐붕주의 카피페 (2014996E+5) 2018. 1. 23. 오전 2:01:01리아 : 부장님이 바퀴벌레를 보셨다길래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를 드렸더니, "아, 고마워."라고 말씀하시고는 스프레이 통을 던져 바퀴벌레를...(말잇못)
하선 : 죽인다는 말을 장난처럼 쓰지 마.
시운 : (죽인다고 말한 이상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의미인가..)
유민 : 누가 너를 힘들게 하면 어떻게 할 거야?
시운 : 그냥 훌훌 털고 일어나야지, 뭘.
유민 : ..정말? 의외인걸?
시운 : 그새x의 이를.
유민 : ...(그럼 그렇지.)
니아 : 아, 배 아파..
이나 : 괜찮아? 어떻게 아픈데?
니아 : 어떻게 아프냐는 게 뭐야..?
이나 : 쿡쿡 찌르는 것 같다던가?
니아 : 으이이에이으잉으에엑 같은 느낌으로 아파..
이나 : 괜찮은 거야..?
요셉 : 내 그-레이트함은 8정도 되는 것 같아.
하선 : (한숨) 왜?
요셉 : 옆으로 돌리면 무한대(∞)거든!
하선 :
유민 : 시운이가 12시간동안 자고 있어. 죽은 거 아닐까..?
하선 : 혹시 모르니까 한 번 죽여봐.
나래 :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릴 때, 마침 부실에 아무도 없길래 "더러운 거! 호잇!" 하면서 버렸는데, 뒤에 부장님이 서계셨습니다. 그건 분명히 먼 산을 보는 눈이었습니다..
리아 : 니아씨. 니아씨께 초콜릿이 5개 있는데, 제가 한 개 달라고 하면 몇 개가 남나요?
니아 : 5개.
리아 : 네? 아니, 제가 하나..
니아 : 5개.
리아 :
이나 : 뭐 살지 골랐어?
니아 : 이거랑 이거!
이나 : 두 개는 안 돼.
니아 : 그럼 이거랑 이거랑 이거!
/ 재밌는 카피페가 보여서 뒷북이지만 가져와봤습니다! 쓰고보니 2학년즈는 아예 안 들어갔네요;; 일부러 뺀 건 아니구..또륵... -
496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2:01:33헉 졸았읒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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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전 2:02:56앗 아니 2학년즈 중에 나래 들어갔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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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03:22
아무튼 모카고가 슈퍼로봇대전 계열의 캐릭터라면 필시 유민이는 그 특성상 중간에 적으로 등장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아군으로 들어오게 되겠지. 그런고로 조건을 윤호주처럼 적으면...
1. 3화. 3학년즈 집결에서 유민으로 3체의 불량배를 처단.
2. 12화. 야간근무 편이 끝난 후 인터미션 대화에서 유민을 따라간다를 선택. 이후 찢겨진 붉은색 사복 코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3. 25화. 스킬아웃 지정 편에서 주인공으로 적이 된 유민을 처단. 유민의 HP는 5만. HP회복 (대). 즉 매턴마다 Hp가 30%씩 회복하며, Hp가 만 이하로 떨어지면 퇴각해버리니 주의할 것.
4. 33화. 물러설 수 없는 싸움 편에서 3학년즈 유닛으로 한번씩 유민과 전투. 마무리는 3학년즈의 리더인 하선으로 처단. 이때 유민의 HP는 6만. 마찬가지로 매턴마다 HP가 30%씩 회복된다. 다만 퇴각하지 않는다.
이 중 3번째 3개의 조건을 만족 한 후...
5. 40화. 인첨공의 어둠 편에서 제 3세력으로 등장하는 유민을 저지먼트 부원으로 1번씩 설득. 3학년즈는 3점, 주인공은 2점, 그 외의 멤버들은 1점. 그렇게 해서 10점을 채운 후에 Hp 8만인 유민을 처단하면 유민이 자폭하지 않고 퇴각해버린다. 물론 매턴마다 HP가 30%씩 회복한다.
이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42화. 코뿔소 진격 편에서 유민이 3턴째에 증원으로 등장한다.
....음...뭔가 이상하군..이거... 아무튼 브금은 적화 유민과 싸울 때 나오는 브금이라는 느낌으로..(그거 아님) -
49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05: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오니... 카피페가...!! (엄지척) 그리고..뭐죠? 완전 돈에 환장한 게임이었군요! 모카고 턴 RPG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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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05:15>>496 헉 주무시기전에 제 질문에 답해주시조 선장님(얄짤(???
리아주도 아직 있었구만
흑흑 윤호의 캐릭터성이 너무 옅은게 문제구만(???? -
501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2:05:25엄 일단 윤호주가 올려주신건... ...파워드슈트인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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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2:05:56>>495
아닠ㅋㅋㅋㅋㅋㅌㅌ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운이 뭐에여 얘는 캐붕 안나고 정상적인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랄까 잠깐만 얘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 부장님..?!(동공대지진 -
503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전 2:06:31>>500 아아닙니다(동공지진) 그게 아니라 뭔가 윤호다 싶었다거나 조합이라거나 그런게 괜찮은게 잘 안 보였다는..그런...것입니다... 죄송합니다(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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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07:11>>498 조건 빡세잖아! 칫 기다려! 나도 적을거야!(???
그보다 유민이 후반캐였어...
초반에 이탈해서 후반에 돌아오다니 개조비를 돌려줘!(??? -
505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2:07:42아잇젱장ㅋㅋㅋ중도작성ㅋㅋㅋㅋ
암튼 흠흠 만들수는 있지만 저렇게 막 >>487처럼 오밀조밀세밀(???)하고 그런 아이들은 단가(...)때문에 양산은 힘들지 않을까요 :3 대량생산은 좀 더 투박하고 기본적인 기능(?)이란걸로... -
506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08:29>>501 로봇빠따죠! 라는 거였지만 지금은 단순히 인첨공의 기술력 수준이 궁금해졌내오
암튼 저정도는 충분히 안전한 커트라인인가요?
>>503 에엗 그런뜻이 아니라...
내가 더 미안합니다(엎드려 절하기(??? -
507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2:08:54엩 어... 아니 카피페는 카피페니까...ㅋㅋㅋㅋㅋ아니야 부쟝님은 3학년즈 애낀다구욧 죽이지않... 않..습니다...?(왜 의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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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08:58>>505 그러쿠만.. 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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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요셉 - 나래란 논,밭을 판판하게 만드는 농기구 (3321674E+5) 2018. 1. 23. 오전 2:09:52고양이- 고양이.. 그래 그건 고양이야..
나래의 세뇌는 성공했다! 더 이상 고양이 외에는 생각을 못하게 되어버린 요셉.
뚜벅뚜벅 걸을때마다 울리는 소리가 점점 익숙해질 무렵 나래의 콧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흥겹기도하고 분위기도 사니까 상관없는.. 어라? 나래래 나래 나래래? 어디선가...
바닥을 스캔중이던 시선을 돌려 나래를 멍히니 쳐다보다 에이.. 아니겠지라고 중얼거리곤 다시 바닥으로 시선을 내린다. 에이~ 소문은 고양이잖아.
"그렇지,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지. 하지만 그 누군가를 자신 스스로 맡으려는 사람은 극히 적으니까."
주목받고 싶어 저지먼트에 들어온 나는 비교가 안되는 멋진 녀석이다.
"나는 누구보다도 그레이트하니까 당연한거지. 누구도 보고 있지 않는데도 열심인 너가 더 대단하지만... 흠흠, 대부분 몇시까지 청소하는거야? 학교 전체를 돌고 귀가하려나"
중간에 톤이 낮아졌지만 곧바로 평소로 돌아왔다.
몇시라는건 이 후배에게 의미 없을거 같았다. 이 후배라면 정해둔 구역까지 전부 돌고 귀가할거 같은 느낌이야.
/ 나래의 세뇌는 성공했습니다-! -
510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전 2:10:54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여윽시 시장성이나 단가도 생각을 해야...(???
장판이 뜨뜻해지니까 눈이 감기네요... 진짜로 가보겠읍니다...
다들 잘 자요 오후에.. 아마 오후쯤 다시 만나요! -
511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11:58>>504 개조비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자폭해서 죽게 되면 그때는 개조비를 주겠지만 말이에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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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12:12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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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전 2:12:23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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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요셉 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2:14:07캡틴 들어가세요!
카피페 너무 재미나네옆ㅠㅠㅠ퓨 -
515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2:14:22>>507
핫 의문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뇨 역시 전에 시운이 라텔되었을때 돌멩이 찍을때 썼던 그 파워는 실수가 아니었어;;;.(오들오들(????
아무튼 캡 잘자!굿밤되어라 :D -
516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16:08핫 잠시 어딘가 다녀오니 카피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잇★ 더러운거!★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용!
-
517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18:34그런고로 돌아라..! 오늘자 모카고 갓챠...!! 나에게 유민이 6성을...!!
.dice 1 6. = 4 -
518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2:20:15참 그러고보니 한동안 잠껀 잊고 있었다 모카고 가챠..!
.dice 1 6. = 6
또 1성2성 뜨면 맴매할꺼에여 다갓 ^-^(???? -
51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20:264성인가...4성이라고 하면...보자... 한정인가요? 다갓님?
.dice 1 2. = 1
1.응 한정 4성인 [실눈 너머에 보이는 자색 눈동자] 버전이야.
2.아니. 그냥 일반 4성이다. [낭만의 기타 연주].
그렇다면 그 카드의 성능은 어떻게 되죠?!
.dice 1 5. = 3
1.이거? 쓰레기인데? 그냥 강화 재료에나 써
2.그냥 일반 4성보다는 좀 성능이 떨어져.
3.그냥 일반 4성이야. 일반 4성
4.4성보다 좀 더 강해
5.타이틀만 4성이지. 사실 5성의 위엄을 지니고 있어. -
52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20:57시운이가 6성이라니...! 하지만..유민이도 한정카드니 봐주겠다..! 다갓!
-
521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전 2:22:20이얍, 모카고 가챠..!(가챠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
.dice 1 6. = 4 -
522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2:22:51?!다갓 이러면 미안해지는데여;;;(흐릿
그러면 성능은 어떤가여!
.dice 1 5. = 2
1.성능은 안좋은데 6성이니 버리진 못하고;;도감채우기로 써.
2.일러는 좋아서 진짜 광팬이면 겨우 써줄 정도..?
3.그래도 나름대로 평범한 성능.아 이정도는 되어야 6성이지 하는.
4.탈6성급.
5.이것만 있으면 그냥 무조건 백전백승 보장해양☆ -
523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2:23:27내 이럴줄 암;;역시 공평한 다갓!(엄지 척
음음 일러는 좋으니까 다-이죠부에야☆ -
52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24:32일러가 멋진 것이 어디입니까. 그리고 리아는 4성인가..! 오늘 대체로 갓챠 운이 좋군요..!
-
525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29:11고양이, 고양이. 미야옹. 나래는 세뇌가 성공한 듯 해 안심했다. 능력을 쓰지 않고도 세뇌 비슷한 것을 할 수 읶구나. 인간의 대단함을 알아낸 나래는 주섬주섬 쓰레기를 줍는 것이다. 잠시 요셉이 자신을 멍하니 쳐다본 것도 알지 못한 채로.
"으응, 그렇습니까? 후후, 생각해보니 그렇긴 하군요. 대부분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이렇게, 바닥에, 쓰레기를..."
말을 하다가 잠시 살기를 담아버렸다. 나래는 광택이 사라져 검은색으로 물든 시선을 바닥에 떨어진 음료수 캔에 맞췄다. 으지직, 나래의 발길질에 캔이 납작하게 으스러진다. 그것을 무감정하게, 쓰레기를 보는 눈빛으로 (쓰레기 맞다) 봉투에 던져넣고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버리니까 말입니다. 자진해서 이 일을 맡으시는 분은 확실히 별로 없는것도 같습니다."
그리고는 농담 반 진담 반 키득거리면서 말을 꺼내는 것이다.
"후후... 간과했습니다, 요셉 선배님께서는 항상 그레이트 하셨지요."
그리고, 네가 더 대단하다는 말에는 말로 꺼내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듯 입만 벙끗거리다가, 포기하고는 대신 엣헴 거리면서 말없이 한번 거드름을 피워보았다.
"흐음, 제 청소는 정해진 구역이 다 끝나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너무 추울때, 더울때, 피곤할 때, 늦었을 때, 다른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느라 시간이 지나가버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끝까지 청소합니다!"
예외가 좀 많긴 하다.
/나래가 처음으로 능력을 쓰지 않고 세뇌에 성공한 영광의 상대 요셉(?) -
526 요셉 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2:29:42모카고 가챠는 과연?
.dice 1 7. = 7
7.미안, 여기도 너 없어 -
52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29:47
1. 3화 '3학년즈 집결'편에서 유민이의 영입조건을 맞춘상태로 20화까지 3학년즈의 총 처치수(???)가 65를 넘긴다. (이 조건은 포인트를 주지않음)
2. 22화 이후 시크릿 시나리오, '과거의 아픔, 현재의 슬픔'편에서 스팟참전하는 윤호로 적 5명 처치.
3. 33화 '물러설 수 없는 싸움'편에서 스팟참전하는 윤호로 유민이와 전투회화를 본 뒤 등장하는 '보라색 머리카락의 남자'를 윤호로 공격, 쓰러트린다. 단, '보라색 머리카락의 남자'는 HP가 10000이하로 떨어지면 후퇴한다.
4. 39화 '의문의 메세지'편에서 (스포일러A)를 스팟참전하는 윤호로 공격한다. 이 때 설득을 통한 추가적인 포인트를 벌 수 있으며 윤호로 (스포일러A)를 쓰러트릴시 3점의 포인트를 모두 벌 수 있어 더 이상 조건을 만족할 필요가 없어진다. 단, (스포일러A)는 HP가 절반이하로 내려갈 시 후퇴한다.
5. 41화 '크리에이터즈'편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윤호를 ---로 설득한 뒤 쓰러트린다. 단, 윤호는 HP가 1000이하로 떨어지면 후퇴한다. (윤호는 특수능력을 지니고있어 아군의 공격력을 1/10로 반감하여 받는다.)
이상의 조건들 중 3점 이상을 맞출경우 (단, 3점 이상을 맞췄더라도 5번의 조건을 실패하면 달성이 불가능하다) 45화 회화씬에서 등장 후 시나리오에 돌입할때 아군으로 참가한다.
조건 만족을 실패했을경우 사용불가능하지만 진엔딩 루트에 돌입했을 경우에는 무조건적으로 아군이 된다.
이게 무슨 뻘짓인가... 다 쓰고나니 자괴감드네...(파스스
브금은 아군이 되었을때 윤호의 테마로!
윤호: 필살기 중 하나에 가족스 어택이 있겠지..
진아: 나, 나는 능력도 공격이나 서포트용도에 못 써먹을 정도인데!?
윤호: 차를 몰아서 꼴아박으면 되잖아
진아: -
528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29:54가챠가챠! 나래는 몇성 카드일까요?
.dice 1 6. = 2 -
529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29:54가챠가챠! 나래는 몇성 카드일까요?
.dice 1 6. = 5 -
53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30:15>>526 광광우럭따
-
531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30:26>>526 ;ㅁ; 아.... 아아 요셉아... 아아....ㅠㅠㅠ
-
532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전 2:31:10>>526
아니 가챠 진짜 오늘 요셉이랑 요셉주한테 왜그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 -
533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전 2:31:41>>526 세상에...요셉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34 요셉 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2:32:08멍...(충격
.dice 1 3. = 1
1.역시 시장가치가..
2. 그레이트함을 표현하니 너무 사기자너~
3. 그냥 -
53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32:39역시 시장가치갘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
536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33:32그나저나 윤호이자식...
결국 조건 못 맞추면 써볼기회는 스팟참전밖에 없구나...(눈물(?? -
537 강유민-훈련 (0224848E+6) 2018. 1. 23. 오전 2:33:41>>0
자신의 손바닥 위에 형성된 녹색 구는 초기와는 다르게 이제는 정말로 안정화되었다. 물론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풍선이 터지듯이 펑 터져버리지만 어느정도의 충격은 버틸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를 만족스럽게 느끼면서 그는 그 구체를 가볍게 통통 튀기면서 소멸시켰다.
그러자 아름답게 반짝이는 녹색 빛이 주변으로 쏟아졌고, 그는 그것을 미소를 지으면서 바라보았다. 그것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의 가루 같은 느낌이었다. 그 빛의 가루를 쬐면서 그는 다시 머릿속으로 연산을 시작했다.
"...역시 계발을 하면 할수록 점점 활용 정도가 늘어나는걸. 후후. 나쁘지 않아. 레벨이라는 것만 생각하지 않으면 꽤 재밌단 말이야. 이런 것들."
이어 그는 자신의 능력 계수를 가만히 떠올렸다. 어느새 그의 손바닥에는 새로운 녹색 구가 형성되었고 그의 손바닥 위에서 떼구르르르 구르고 있었다. 그 구를 또 다시 가볍게 통통 튀기면서 그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건 그렇고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네. ...일단 대책은 조금 생각해두는 쪽이 좋을지도 모르겠는걸. ...역시, 누군가가 얽히는 것은 싫으니 말이야."
의미를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녹색 구를 더욱 강하게 통통 튀겼다. 그리고 또 다시 한번 그것을 소멸시켰고 하늘 위에서 찬란한 녹색 빛의 결정이 쏟아지게 만들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
538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36:24요... 요셉이 시장가치 좋단 말이에요! 그레이-트! 얼마나 좋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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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37:14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셉이가..뭐가 어때서요..! 요셉이가 뭐가 어때서..!!
>>527 아..아니..은근히 조건 빡세..!! 근데 유민이와 같이 아군 편입이 가능한 것인가..저 조건은...?! -
540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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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40:02>>539 하지만 진엔딩 루트에 들어서면 조건안맞춰도 그냥 아군이지!
유민이와 반대되는 루트를 타면 둘 중에 하나를 버려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니까 이왕이면 둘이 같이 편입할 수 있게 했습죠 낄낄(?
물론 둘 중에 한개만 맞춘다고해서 둘다 들어오는건 아니니...
좋아 자폭해라 백윤호!(? -
542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전 2:40:40썰렁개그로 스레의 물을 흐린 윤호주는 달갑게 죄를 치르기위해 이만 가보겠읍니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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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41:35>>541 (감동) 그런고로..다갓님. 유민이도 진엔딩 루트에 들어가면 아군이 되나요..?
.dice 1 2. = 2
1.당연하지. 진엔딩 루트잫아..!
2.아니. 그런 거 없는데? 유민이는 그런 혜택 없다. -
54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41:56.....그렇다고 합니다.(끄덕)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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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전 2:52:26이어 유민주가 자러 가겠습니다! :)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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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요셉 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2:53:45야옹- 누래누래는 야옹이의 야옹 소리- 야옹이는 누래누래~
바닥에 떨어진 음료캔을 발견하고 줍기위해 몸을 숙이려는 찰나 발길질로 캔을 납작하게 만드는 나래의 행동에 움찔하곤 나래의 쓰레기를 보는듯한 눈빛(쓰레기 맞다)을 보고 냉큼 일어나 시선을 돌린다.
쫀거냐고? 그..럴리가 그레이트한 난 절대로 겁먹거나 쫄지 않아!
"쓰레기 버리는 나쁜사람들. 저지먼트라고 해도 자원해서 하는 사람은 드물지."
아무래도 봉사보단 치안유지때문에 지원해서 들어오는 냐석들이 많으니까. 청소나 봉사보다 치안유지를 더 알아주기도 하고.
"그럼그럼, 난 언제나 완벽하게 그레이트했지. 그나저나 예외가 너무 많은거 아니야?"
오늘은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느라 제대로 못끝내겠구만. 나래의 청소를 방해하다니 임요셉 이 나쁜녀석!
"그러고보니 너랑 이렇게 대화하는겅 처음같은데? 그 동안은 업무 관련해서만 한 두번 얘기하고 가끔 교복 제대로 입으라고 잔소.. 아니 입으라고 했던게 전부 같은데"
/여러뷴 고양이는 나래래 하고 웁니다. -
547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2:54:01안녕히 주무세요 유민주! :3 닝뇽닝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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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2:55:07>>540
시장가치 제로인 요셉따위를 그런 탐스러운 그-레이프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윤호주 유민주 들어가세오! -
549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3:06:22앗 자러간다는 레스 유민주것만 봤어요... :0 !!! 윤호주도 굿밤이샤요!
...나래주가 날렸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ㅜㅜ 으아아 다시쓸게요 ㅜㅜㅜ -
550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3:07:54괜찮아요- 천천히 쓰샤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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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나래 - 요셉은 구약성서 창세기과 함께 꾸란의 요셉장에 나오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이다. (8194178E+5) 2018. 1. 23. 오전 3:20:22어쩐지 급하게 일어나 시선을 돌리는 요셉을 보고는 물음표를 띄워본다. 무슨 일이시길래 그러시지? 어째선지 원인을 찾지 못한 나래는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이라도 봤나 싶은 마음에.
"무슨 일이십니까? 바퀴벌레라도 있는겁니까?"
하고 넌지시 물어보았다.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만약 바퀴벌레가 있다면 저지먼트 비품으로 청구해서 복도 여기저기에 깔아볼까.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요, 아무래도 목적이 명성이건 질서유지건 SGH법칙* 의 실현이건 대부분 치안유지를 하고 싶어하시지, 자원봉사나 학교미화같은건 거들떠 보시지도 않으니까요."
아아, 슬픈 현실이여. 나래는 한숨을 포옥 쉬었다. 치안유지도 좋지만 미화활동도 학교 질서에 큰 도움이 되련만. 무턱대고 무시하는 현실이 답답한 것이다.
"예외가 많을수록 좀 더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니 괜찮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합니다."
확실히 너무 늦게까지 일한다면 그 날의 스케쥴은 엉망이 되는 것이다. 하루 8시간의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지만 적어도 6시간의 수면은 지켜야 하니까.
"후후, 듣고보니 그런것도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하는 개인적인 활동 때문에 자주 마주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둘만 대화하는 것은 처음 같습니다."
그리고 잔소리가 아닙니다. 저지먼트의 질서의 요정인 후배로써의 몸가짐에 대한 조언입니다. 라고 살벌하게 덧붙였다.
//SGH법칙 = S 스킬아웃을 G 고문 H 하자 -
552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전 3:23:39나래주 혹시 킵 가능할까요? 저도 쓰러질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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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전 3:27:51아 넵넵! :3 이제 새벽이니까요... 나래주도 졸리네요. 그럼 킵하고 나중에 이어요! :) 요샙주 안녕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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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냉동캡틴◆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12:26:30날씨 미쳤네요... 진짜 얼어죽겠어요...(이미 냉동된 캡틴입니다
다들 몸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ㅁ; -
555 윤호 (1393372E+5) 2018. 1. 23. 오후 12:28:41폭설이라매! 폭설이라매 여긴 눈이 안와!(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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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2:29:49아니..저것은 냉동된 캡틴이잖아. 좋아. 집에 가져가서 장식해야겠어..!(끌고가기) 아무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리고..여기도 눈은 안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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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냉동캡틴◆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12:38:50갸아아 이거 놔라(퍼덕퍼덕(???
윤호주 유민주 반가워요! 폭설... 여기도 눈은 커녕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쨍쨍하고 겁나 춥습니다(...)
딱 별이 엄청나게 잘 보일듯한 날씨... 원래 별은 추울수록 잘 보이니깐...☆ -
55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2:43:13냉동된 캡틴이 움직일리 없어! 얌전하게 저희집 현관에 장식되어주십시오..! 제가 어제 유민이로 딸기뷔페도 데려가지 않았습니까?!(??) 아무튼...캡틴이 있는 곳도 눈은 안 내리는군요. 으음... 확실히 오늘 날씨 추워요. 저..조금 있다가 점심 먹고 서류 뽑으러 가야하는데..(흐릿(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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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냉동캡틴◆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12:46:34저같은걸 현관에 장식해봤자 아무런 이득도 없다구요!!(필사적(?
으으.. 진짜 너무 추워요... 살려..ㅈ...(?? -
56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2:52:37....캡틴...사무실 아니세요..? 히..히터라도..!(주륵) 아무튼 유민주는 캡틴을 현관에 장식해두고 밥 먹으러 가겠습니다! 일 다 보고 나중에 다시 올게요!! 나중에 봐요! (손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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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냉동캡틴◆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1:03:00사무실로 귀환했읍니다 :3 아아 나가서 밥먹기 너무 힘들었어오 정말...(냉-동(?
어 뭐야 저 결국 장식당했ㅋㅋㅋㅋ 다녀와요 유민주 :3 -
562 (프리즌)다빈주 (1147513E+5) 2018. 1. 23. 오후 2:08:42추... 워.... 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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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냉동)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4:56:08..........(갱신 버튼을 꾹(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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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프리즌)다빈주 (1147513E+5) 2018. 1. 23. 오후 5:10:16(((유민주에게 따뜻한 전기장판을 틀어준다)))
갱신!!XD -
565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5:14:51다빈주 덕분에 저는 노말 유민주가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빈주! 그리고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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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프리즌)다빈주 (1147513E+5) 2018. 1. 23. 오후 5:24:56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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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5:31:12시트스레에 언훼주가 보인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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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라이나 커리큘럼 (7632964E+5) 2018. 1. 23. 오후 6:01:13>>0 49번째
말도 안된다.
이 식은 정말 말도 안되는데 간단하고 명확하고 빠르다.
이걸 대체 왜 이제야 눈치 챘지?
이것에 적응하여 사용하는데는 아직 오래 걸릴것 같지만 이것의 발견으로만으로도 큰 도약이 된다.
...발견이 아니라 발전인가? 모르겠다.
/갱신! -
569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6:20:47"나래... 래래래래... 래래..."
나래가 꼼꼼히 부실을 청소하고 있는 6시 20분
//갱신합니다 :3 -
57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6:20:58이나주와 나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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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라이나주 (7632964E+5) 2018. 1. 23. 오후 6:24:31나래주 유민주 안녕!
나래는 정말 나래래래 하며 다니는건가요? -
572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6:45:04개인적으로는...저도 저 질문의 답은 가끔 궁금하고는 하답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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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6:56:50모두 반갑습니다! 그 대답은....:3
네. 진실입니다.
나래는 정말로 나래래래 하며 다닙니다. -
57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6:59:21유민:...역시 후배 양은 새로운 포켓몬인 계열이니?(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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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현관에 장식당한 냉동캡틴◆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7:00:16집에 가고싶으면서도 밖이 얼마나 추울지 넘모 무섭고 두렵네요...(?
좋은 저녁입니다... 다들 맛저하새오... -
57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7:17: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식되어있어! 냉동캡틴..! 어서 와요! :) 여기에 있으면 춥지 않을 거예요. 몸 녹이고 돌아가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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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나래라래래래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7:18:10나래는 포켓몬이 아닙니다! 'ㅂ')!! 몬스터볼을 던지면 들어가긴 하겠지만서도(?)
캡틴 어서오세요! 어... 으아아아 캡틴 힘내세요... ;ㅁ; -
57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7:20:22몬스터볼을 던지면 들어가는 시점에서 포켓몬이 아닌건가...! 에... 금요일까지 딱히 일이 없는 고로 조금 있다가 밥 다되면 먹고 일상을 돌리던지 뭘 하던지 해야겠네요. 한가할 때 많이 많이 돌려야해. 다음주는 목요일부터 유민이는 일상이 아예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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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현관에 장식당한 냉동캡틴◆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7:41:02다들 반가워요 :) 핫.. 나래는 몬스터볼로 잡을 수 있다...(메모(?) 마스터볼을 찾아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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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7:47:39리아주 갱신합니다! :D
나래ㅋㅋㅋㅋㅋㅋㅋ몬스터볼로 잡을 수는 있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저어는 어제 카피페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는지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흑흑 모카고 시트캐랑 어울리는게 너무 많아..행복해..(?? -
581 퇴근 전 캐붕이 가득한 카피페(?◆YdCzFQd4qI (8463388E+6) 2018. 1. 23. 오후 7:50:02진아「혹시 생물도 보낼 수 있나요?」
택배사「죄송하지만 살아있는 생물은 좀...」
진아「그런가요... 알겠습니다.」
택배사「죄송합니다.」
진아「그럼 좀 있다가 다시 전화드릴게요.」
리아「니아 씨가 조폭영화에 빠진 건지, 이상한 말을 막 쓰시더라구요. 저번에는 모여서 간식 먹다가 제가 실수로 물을 쏟으니까 "실수를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손가락 이리 내!!!"하길래 손가락을 펴서 내미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셨는지 당황하시다가 새끼손가락에 꼬깔콘을 씌워주셨어요.」
시운「뭐든 웃으면서 용서해주고, 요령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화가 나면 진짜로 무섭고 위험한거야. 정말 죽을지도 몰라...」
하선「그래서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유민이가 저렇게 화가 난 건데?」
시운「일단 나 좀 숨겨주고나서 물어보면 안 돼..?」
선하「그래서 그 다음엔... 오빠! 내 말 듣고 있어?」
윤호「어? 뭐라고?」
선하「아이 참! 제대로 들어야지!! 어디까지 들었어?」
윤호「잘 자라고 했던 것까지」
선하「어제부터 안 듣고 있었던거야!?」
시운「크으. 비틀즈 정말 최고야!」
니아「앗! 저도 비틀즈 좋아해요!」
시운「그래? 누가 제일 좋아?」
니아「포도맛이요!」
시운「 」
다빈「부실에 앉아있는 이나 뒤에서 귀신 흉내를 냈었는데
다빈「흐흐, 난 지금 네 뒤에 있다~!」
요셉「그-레이트한 나도 있다고!」
시운「뭐, 나도 일단은 있어」
하선「나도 힘이 되어주지」
유민「후훗, 우리 모두가 후배 양 뒤에 있으니까, 힘내」
어째서 갑자기 훈훈함이...」
시운「부장! 나 좀 찍어줘! 얼굴 위주로!」
하선「진짜? ...니가 먼저 부탁한거다?」
유민「...하선아, 시운이는 팔꿈치로 얼굴을 찍어달라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것 같은데...」
윤호「키는 유전이 아니라 두뇌사용과 관련이 있대.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해서 특히 성장기에 영양이 뇌에 흡수되어서 많이 크지 않는다던데. 머리가 좋은 사람은 진짜 키가 작다고도 하고.」
니아「진짜요?」
윤호「아니. 뻥이야.」
리아「부장님, 시운 선배님, 다빈 선배님이 부실에서 "뒤에서부터 끝장내야지" "배부터 가르는 게 좋지 않아?" "저는 머리부터 잘라야 한다고 생각해요~"하고 대화하고 계셔서 엄청 놀랐는데, 잘 들어보니까 붕어빵 먹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실패한 요리를 먹을 때~
시운: 맛이 이게 뭐냐고 핀잔을 주면서 다 먹는다
하선: 묵묵히 먹어준다
요셉: 그레-이트! 하면서 칭찬과 함께 먹는다
유민: 웃으면서 먹어준다
진아: 안 먹는다
요셉「뭔가 설레는 일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
시운「예를 들면?」
요셉「길을 가다가 이상형의 여자와 부딪히는 그-레이트한 상황이라거나? 그 다음엔-」
태철「차에서 내려서 시체를 처리하는 거군요」
시운「그리고 증거인멸을 위해 주변에 CCTV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
요셉「 」
//리아주 어서와요! 그리고 저도... 카피페에 취해서...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2 나래라래래래래래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8:12:33리아주 어서오세요! 나.. 나래를 몬스터볼에 넣으시면 안돼요! @ㅁ@!! 뱃지가 없어서 말을 안들어요!(?)
카피페는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울리는거 아닙니까?...(동공지진 (와르르 -
58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8:19:10밥 먹고 돌아오니 또 다시 카피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턴가 유민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웃어넘기는 그런 캐릭터로 인식이 되었군요! 맞긴 하지만..! 아무튼 정말 적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84 캐붕주의 카피페 (2014996E+5) 2018. 1. 23. 오후 8:22:17- 저지먼트 -
Q.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시운 : 귀신?
이나 : 자연재해?
나래 : 부장님의 '할 말 있으니까 잠깐 나 좀 보자.'가 아닐까요..
부원들 : (고개 끄덕)
하선 : 정기소집에 늦는 녀석들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얘기 좀 해봐.
윤호 : (폰게임중) 죽여.
하선 : ..다른 의견은 없나?
((침묵))
하선 : 그럼 소집시간에 늦는 녀석들은 죽이는 걸로 하지.
부원들 :
유민 : 아니, 아니. 진짜 죽이는 거야!? 하선아?!
유민 : 저기. 지금 뭐 먹는 거야?
니아 : 아, 오늘 비상식량으로 나눠준 건빵이요! 맛있어요.
유민 : 비상식량을 지금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나래 : 선배님! 부실을 또 이렇게 어질러놓으면 어떡합니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말씀 드렸잖습니까!
시운 : 힝..
나래 : 뭘 잘했다고 힝입니까? 좀 더 온전한 문장으로 말해주세요!
시운 : 힝이야.
나래 :
- 3학년즈 -
시운 : 미안해, 부장님. 앞으로는 시말서 줄여보도록 할게! 나 진짜로 반성하고 있어.
하선 : ..지금 심정을 10자 이내로 말해봐.
시운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하선 : 반성의 반 자도 없잖아..
하선 : 들어올 때는 문 발로 차지 말고 노크하는 게 매너라고 몇 번을 말하냐..
요셉 : 난 그-레이트한 얼굴이 매너니까 괜찮아!
하선 : 나가.
시운 : 부장. 나 시말서 오늘까지 내야하는 거지?
하선 : 맞아.
시운 : 안 내면?
하선 : 맞아.
하선 : 날개 없는 선풍기.. 이거 되게 조용하고 괜찮을 것 같지 않아?
시운 : 안 돼. 그럼 아~~~~~~를 못하잖아!
요셉 : 아~~~~~~를 못한다니, 그-레이트하지 못해! 존재의 의미가 없다!
하선 : 대체 너희한테 선풍기는 무슨 용도냐?
시운 : 부장. 부장이 힘들고 괴로울 때는 항상 내가-
하선 : 원인이다.
시운 :
시운 : 유민이가 순찰에 많이 넣어서 미안하다고 사탕을 주고 갔어. 흥! 겨우 이런 설탕 쪼가리를 내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면 이거 맛있잖아!
하선 : 내 말투가 사람을 깔보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이나 한 번 해보지 그래?
유민 : 일이 많아 며칠을 야근하다가 피곤해서 부실 바닥에 누워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주위에 하얀 선이 그려져 있고 머리맡엔 꽃도 놓여 있었어. 이런 것도 어쩌면 낭만이겠지..?
유민 : 여장만큼 남자다운 행동은 없는 것 같아. 그야말로 남자만이 할 수 있는 거잖아? 얼마나 낭만적이야. 그러니까 가발로 얼굴 가리는 짓은 그만하는 게 어때? 시운아?
시운 : 존나 수치스러워 씨x...
시운 :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어줘라'라는 말이 있잖아?
유민 : 응. 그게 왜?
시운 : 그럼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때릴 수 있다는 말이지?
유민 :
진아 : 야. 내가 방금 산책 나갔다가 지나가던 남자한테 뭘 따였는지 알아?
하선 : 목?
진아 : 뭐 이새x야?
하선 : 요즘 자꾸 짜증나게 하는 녀석이 있어.
진아 : 누군데? 내가 대신 죽여줄까?
하선 : 그래도 자살은 하지 마라.
진아 :
- 2학년즈 -
다빈 : 정말 엄~청나게 싫은 일이 있을 때는 침대에 들어가서~ 눈을 감고 그 일을 떠올리면서 "아.. 꿈이었구나아..." 하고 생각한 후 일어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시간낭비니까, 꼭 해봐~!
다빈 : 부실에 벌레가 있길래 창문밖으로 날려줬더니 나래가 "왜 그녀석을 쉽게 놓아준 겁니까? 저희와는 어울리지 않는 존재입니다! 역시 죽였어야 했습니다.." 라고 했어. 뭔가, 비밀조직에서 외부인을 풀어준 배신자가 된 기분이었달까-..
다빈 : 아까 나래가 복도에서 넘어졌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전 넘어진게 아닙니다! 바닥을 기습했을 뿐입니다!"라고 붉어진 얼굴로 소리질렀어..
나래 : 저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리고 바보가 뭐가 나쁘죠!
다빈 : ..머리?
나래 : ...아.
나래 :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고, 하얀색은 빛을 반사합니다. 그래서 열기를 잡아두려면 검은색을, 그 바대는 흰색을 사용하죠!
다빈 : 우와- 그럼 팬더는 냉난방이 완벽한 거잖아! 대단해!
나래 :
다빈 :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어..
나래 : 대체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이제 어쩌실 셈이죠?
다빈 : 아냐, 난 아무짓도 안했어-.. 믿어줘..
하선 : 쟤네 지금 뭐하는데 대화가 저래?
유민 : ..다마고치?
하선 :
나래 : 어렸을 때 하던 학습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림을 보고 빈칸에 이름을 적는 문제가 있었는데..
[괄호 안에 이름을 쓰세요.]
- 원숭이 그림 (한나래)
- 사과 그림 (한나래)
- 비행기 그림 (한나래)
- 1학년즈 -
리아 : 말을 "-어..."로 끝내면 귀여워 보인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윤호 : 장어...
니아 : 붕어...
현세 : 고등어...
리아 : ...다들 너무하시네요..
리아 : 그럼 "~냐"라고 말하면 귀엽다던데, 이건 어때요?
윤호 : 장난하냐
니아 : 뭐하냐
이나 : 제정신이냐
리아 : ...잘못했습니다..
니아 : 내 키가 작은 게 아니라 세상이 큰 거라구!
윤호 : 감기라며. 괜찮아? 나 걱정돼서 9시간 밖에 못잤어.
리아 : ..9시간이면 숙면하셨네요. 잘 주무셨어요?
현세 : 어쩌다 부장님 발을 밟아버려서 "죄송해요. 괜찮으세요?"라고 한다는걸 "괜찮아요. 죄송하세요?"라고 해버렸다.. 어떡하지.
윤호 : 오늘 이 시간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뭐.. 비슷한 날은 많을테니 대충 살자고.
리아 : 어떤 사람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번역하는게 부끄러워서 "달이 아름답네요."라고 했대요. 로맨틱하지 않나요?
이나 : 그럼 "당신을 싫어합니다."는 어떻게 되는 거야?
니아 : 달은 아름다운데...
리아 :
선하 : 뭐 해?
윤호 : 누워있어.
선하 : 누워서 뭐 하는데?
윤호 : 폰게임.
선하 : 게임 안 하면 뭐 할 거야?
윤호 : 게임 켤 거야.
선하 : 휴대폰이 없으면? 참고로 나 지금 엄청 심심해!
윤호 : 휴대폰 가져올 거야. 그러니까 제발 꺼져..
리아 : 세상에서 가장 빠른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전 역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흘러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윤호 : 세상에서 제일 빠른 건 역시 빛이지.
리아 :
니아 : 다리를 초당 750,000,000,000,000(759Hz)번 떨면 이론적으로 무릎에서 빛이 난대!
이나 : 그래? 신기하네.
니아 : ..빛이 난대!
이나 : 안 할 거야!
이나 : 세일러문을 보다가 문득 든 궁금증인데, "달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의 반댓말은 뭘까?
리아 : 음.. "태양처럼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정도일까요..?
니아 : 치킨! 먹을래!
리아 : 치킨도 좋지만, 채소도 같이 드시는 게 어때요?
니아 : 닭이 채소를 먹으니까 난 안 먹어도 돼!
리아 :
/ 찾다보니 너무 많아졌어요ㅋㅋㅋㅋㅋ문제는 또 생길 거라는 것...(흐릿) 카피페 넘 재밌습니다ㅠㅠㅠ -
585 Капитан◆YdCzFQd4qI (5773919E+5) 2018. 1. 23. 오후 8:30:12허으어어어 버스 기다리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읍니다...
버스탔으니 이제... 따뜻하고 넘모 조와용...
엌ㅋㅋㅋㅋ그 와중에 카피펰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기립박수(? -
58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8:33:47요즘 카피페가 유행하는군요. 그리고 전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팝그작)
-
587 요셉 - 나래란 배를 젓는 도구 중 하나 (3321674E+5) 2018. 1. 23. 오후 8:36:46"아니아니, 어... 머리 손질하려고"
무슨 일이냐는 나래의 물음에 너의 눈빛이 무서워서라고 말할 수 없으니 그럴듯한 ㄱㅣ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은 나쁜거고 그레이트하지 못한 행동이지만 지금은 좋은 거짓말, 착한 거짓말이다.
대부분이라면 바퀴를 기겁하고 피하려고 할 텐데 오히려 찾아내고 싶어는듯한 나래를 신기하게 쳐다본다. 혹시나 바퀴가 있을 수 있으니 말하는데 바퀴야 도망가라! 니가 아무리 생존력이 뛰어난다고 하더라도 이 후배에게는 통하지 않을거 같아
"쉿! SGH법칙이라니 그건 은밀하게 진행해야하는거잖아. 누군가가 들을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구. 치안유지라~ 나도 저지먼트에 막 들어왓을땐 전방에서 뛰어다니고 싶어했었지. 그-레이트한 날 감당할 수 없는지 미화나 봉사만 보냈지만"
SGH는 은밀하게 비밀리에 진행되는 법칙으로 저지먼트 외에 사람의 귀에 들어가면 안된다!(확실하지 않다)
어떻게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의 그레이트함을 알 수 있을까 싶어 선택한것이 저지먼트. 그리고 그 저지먼트 활동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것이 스킬아웃 소탕, 자연스레 스키아웃 제압팀에 합류하려고 했지만 레벨이 낮다는 이유로 전선에서 멀어져갔다. 그레이트한 나를 못믿은 나쁜 선배들이였지
한숨을 푹 쉬는 나래의 어깨를 툭툭 쳐준다.
"예외가 많을수록 인간미가 넘친다는 증거지, 마치 나처럼!"
예외, 의외의 모습이 있다는건 그만큼 인간미가 있다는거고 그 인간미의 완성체가 바로 나니까! 크으 나란 녀석은 도대체 얼마나 그레이트해야되는거지?
"이렇게 재밌는 후배였다는걸 알았으면 일찍 친해지는건데 아쉽네~ 뭐, 나에게 말을 건다는게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겠지만. "
그레이트한 나에게 대화를 신청하는거 만큼 용기가 필요한게 없을것이다. 대부분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 도망치겠지. 하, 귀여운 녀석들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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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8:39:22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 SGH 법칙은 정말로 저지먼트에 퍼지는 무언가인가...!!(동공지진)
그럼 유민이도 저것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인가?!
.dice 1 2. = 2
1.응. 알고 있어. SGH법칙.
2.아니. 유민이는 모르고 있어. -
589 냐주 (6369925E+6) 2018. 1. 23. 오후 8:39:38오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핔ㅋㅋㅋㅋ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ㅅ 저도 두어개를 살포시..
하선: 진아 걔가 왠일로 문자를 했는데 [요즘 미세먼지가 많대.] 라고 보낸거야. 그래서 왠일로 걱정을 하나 싶었는데 [오는 길에 숨 쉬지 말고 와.] 라고 오더라고. 이거 자살하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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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으어어 이불에 감초맛 젤리 쏟았 으어어 따뜻해...
(감초맛 젤리와 함께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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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니아쨩이랑 간식 먹을 사람?
윤호: 아무리 그래도 3인칭으로 지칭할 나이는 아니지 않아?
리아: 쨩이라뇨....
니아: 참고로 니아쨩이 사는거야.
윤호: 윤호쨩!!!!!
리아: 리아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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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케이크를 3등분 하면 1/3이잖아요? 1/3은 0.3333333333...이고..! 그럼 나머지 0.0000....00001은 어디로 간 걸까요..?
시운: 칼에 묻어있는 그거 아닐까, 후배님? -
59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8:41: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 3인방...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살짝 윤호가 저러는 것은 상상이 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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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8:52:44아무튼...할 짓 없으신 분. 마찬가지로 할 짓 없는 유민주가 일상이 가능하니 혹시 하고 싶으시면 찔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안 찌르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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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후 8:54:28다들 안녕하세여!
오늘도 카피페가 잔뜩! -
593 윤호 (1393372E+5) 2018. 1. 23. 오후 9:02:46윤호: 솔직히 말해서 난 누나에게 매우 실망했어.
겨우 한 번 게임오버 됐다고 풀죽어서는 방안에 틀어박히다니. 내가 누나를 과대평가했나보네.
진아: 얘, 얘얘얘 얘가 대체 한밤중에 확성기 들고 뭐하는거야! 알았어, 하면되잖아 하면! 잠깐 윤호야! 너 대체 어디가는건데!
윤호: 다음에는 윤호주한테 간다. 적어도 36시간은 플레이하도록 설득이라는 이름의 협박을...
진아: 하지마!!!
윤호주 갱신! 근데 카피페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쨩이라...
윤호: 그러지마라... -
59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9:05: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저거..슈로대 게임 종료 때 나오는 종료 메시지풍인가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595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후 9:09:17>>594
윤호: 유민 선배... 이걸 받아주었으면한다.
유민: 이건...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Vs'의 공략집이잖아? 후후 후배군, 이런걸 받아도 되려나?
윤호: 괜찮아. 나는 숨겨진 요소를 모두 클리어했다. 하나도 남김없이. 그러니까 이젠 미련따위는 없어.
유민: 후배군... 한동안 안보인다 싶었더니 게임하고 있었구나...
그렇다!(???(끌려감 -
596 다빈주 (2316782E+5) 2018. 1. 23. 오후 9:10:56다빈주 갱신!!!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597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후 9:11:59다빈주 어서와!
윤호: 왁, 뭐냐 저거. 얼룩말이냐?
다빈:
윤호: 아니 팬더에 가깝나...
다빈:
윤호: 아냐아냐 저건 뭔가 더...
다빈: 사돈남말하시네요!(??? -
59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9:13:22>>595 유민:그런고로 안 나왔으니 시말서 써야지? 후배 군? 후후. (???)
어서 오세요! 다빈주!! :) -
599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9:17:17카피페 좋아해주시니 뿌듯하네요! >:3 열심히 더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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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9:17:48앗 왜 인사가 빠졌지,,, 다들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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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후 9:19:50>>0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지 생각하고 싶지않은 광경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고있었다.
자칭 인첨공 마스코트의 옷을 입은 생물체가 화려한 복장을 입고있는 여자아이 세 명과 함께 서로 맞붙고있었다. 내가 헛것을 보나 싶어 찬물을 끄집어와 얼굴에 뿌려도 바뀌지 않았다. 즉, 명백한 현실이라는 소리였다.
"마법소녀 매지컬 모카고, 정의의 이름으로 귀여운 너를 용서치않겠다! 자, 정의의 오함마를 받아라!"
마법소녀라며! 매지컬은 어디있는건데? 그보다 저 끔찍한 흉기는 뭐야?
당황했다. 하지만 날 더욱 당황하게 만든건 인형탈을 입고있는 녀석의 행동이었다. 분명 엄청나게 짧아보이는 다리인데 브레이크댄스를 추며 자칭 마법소녀들의 공격을 모두 회피해버렸고 곧이어 물총처럼 생긴 무언가를 꺼내들었다.
잠깐만, 저건 물이아니라...
토마토주스였다.
"......"
나는 그저 멀쩡히 하교를 하고싶었을 뿐인데 눈앞에서 이런 정신나간 광경들이 펼쳐지자 그만 쓰러지고말았다.
눈을 떠보니 기숙사였고, 아무래도 나는 그 순간에도 쉬고싶다는 무의식에 능력이 발동해버린 것 같았다. -
602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후 9:20:46결국은 시말서 파-티구나..
엗 모어 카피카피페..! -
603 나래래애애애애애앳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9:25:14잠시 나갔다온 나래주 갱신합니다...! :3 집에 오자마자 본 것이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래스러운 나래...!! 볼 때마다 즐겁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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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윤호 (175065E+59) 2018. 1. 23. 오후 9:26:01나래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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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나래래애애애애애앳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9:27:02그리고 요셉주 답레 답레! 8시정도면 그리 늦지도 않았지요 뭐! :p 나래주도 늦게 발견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o(_ 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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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나래래애애애애애앳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9:27:17유노주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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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9:27:54드디어 집이다!! :3 예에 따뜻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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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9:28:05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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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다빈주 (2316782E+5) 2018. 1. 23. 오후 9:29:40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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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9:30:01캡틴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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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나래래애애애애애앳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9:30:25캡티뉴유민주 반가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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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나래래애애애애애앳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9:30:56다빈주도 반갑습니다!! 글을 올릴때마다 한분이 더 인사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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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9:31:35다들 반가워요XD
ㅋㅋㅋㅋ진짜 카피페 넘 대단하네요... 저는 이제 아이디어(?)가 고갈이니... 다른 분들이 올려주시는 카피페를 보며 팝콘을 먹어야겠읍니다(팝그작 -
61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9:31:40간만에 삘이 왔다...! 좋아..! 대사집을 적어보자...! 어제 윤호주와 이야기를 나눴던 슈로대 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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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9:33:16오오오 이번엔 대사집...!(기-대(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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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후 9:35:38모두 어서오세요!
카피페 다음은 대사집인가요?! -
617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9:39:58아마...길이가 엄청 길 듯 하니...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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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9:53:23크흡.. 방이 너무 춥네요... 벌써 전기장판에 누우면 잠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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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나래-요세비세비세비세비세비세비세빗베시베시벳비게비게빅 (8194178E+5) 2018. 1. 23. 오후 9:53:52"그렇군요... 왁스는 너무 자주 사용하시면 탈모가 오시니까 조금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뭔가 말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 아니겠지.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것은 왁스를 자주 쓸면 탈모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더이상 요셉이 그레이트- 해지지 못할수도... 아니다, 요셉 선배는 탈모가 생기셔도 여전히 스스로 그레이트하다 생각하실 분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아앗, 잊고있었습니다! 스킬아웃 첩자같은 분들이 어둠속에 숨어서 몰래 듣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웬지 그런 생각을 하면 등가가 서늘해진다. 슬쩍 뒤를 돌아보아서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천창도 올려다본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도. SGH법칙이라는 것은 보통 학생들에게는 알려져있지 않고 저지먼트 부원들 사이사이에서 조금씩만 알려진 듯 하다.(이것도 확실치 않다) 그런 비밀스러운 법칙은 지키는게 낫겠지.
"그런 슬픈 일이 있었군요. 레벨만으로 모든게 정해지는 세상이니... "
씁쓸하게 쓰레기를 봉지에 던져넣는다. 레벨 만으로 모든게 정해진다는것은 이처럼 합리적이지 않은 방법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래는 그것에 반기를 들거나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사회가 그렇다고 말해주니까. 사회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문득 그냥 레벨이 낮으니까 위험해서 빠진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방금 조금 멋졌으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예외가 많을수록 인간미가 넘친다라, 후후... 그럼 저도 인간미를 위해 예외를 많이 두어야겠습니다."
마치 나처럼, 이라는 요셉의 말에 키득거려본다. 예외를많이 두면 인간미가 올라가는 것일까? 인간미라는 것은 감정이 풍부하다는 증거이고, 그렇다면 자신의 능력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속히 예외를 두어서 인간미를 되찾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부터 예외를 둘까. 말투?
"저도 1학년때에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볼 것을 그랬습니다. 선배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그랬다면 훨씬 더 친해졌을 텐데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라는 말에는 딱히 반박하지 않았다. 그때는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던 시절이었으니까. 그저 자신이 용기가 부족했던 것을 자신은 딱딱하고 권위적이기 때문이라고 포장시키며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않았던 것을 조금 후회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훨 나으려나. -
620 오월주 (7521054E+5) 2018. 1. 23. 오후 9:55:31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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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9:56:39신입분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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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나래 (8194178E+5) 2018. 1. 23. 오후 9:59:10오월주 반갑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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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현세주 (83092E+60) 2018. 1. 23. 오후 10:10:07"괜찮아요. 죄송하세요?" <유언(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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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0:13:53
(브금은 어제도 올렸지만... 그냥 아군 버전 유민이가 전투를 할 때 흐르는 브금은 이런 느낌이라는 것으로..!)
☆ 아군 모드
-통상 전투-
"후후. 범죄를 저지르면 안된다고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니?"
"이렇게 보여도 3학년이야. 당연히 제 몫은 해야지. 안 그래? 후후."
"자. 가볼까? 후배들에게 멋진 모습 보이고 싶고 말이지. 후후."
- 데미지를 입었을 때
"후후. 이런 것으로는 날 쓰러뜨릴 수 없어."
"내 능력이 있으면 이런 것 정도는.. 후후. 좀 더 노력해 봐."
"후후. 그냥 제압당하는 편이 낫지 않겠어? 그 쪽이 좋을 것 같은데."
"...조금 아픈데? 하지만 이 정도라면야..."
"후후. 이런 상황도 때로는 낭만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제법 하는데? 후후. 하지만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의 힘 앞에선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조금 위험하네. 이거."
"후후.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의 힘을 믿었다고 너무 방심했나? 이거?"
"이대로 쓰러질 순 없어. 동기도, 후배들도 있는 앞인데. 그 앞에서 쓰러지는 거 전혀 낭만적이지 않잖아? 후후."
-회피
"이거 참. 후후. 그래서야 날 이길 수 있겠어?"
"그런 공격으로는 날 맞출 수 없어. 좀 더 노력해보는 것이 어때?"
"공격에 맞는 것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잖아? 후후."
-원호 공격
"오케이. 바로 추가 공격을 날려줄게. 후후."
"마무리가 조금 부족하잖아? 이럴때 돕는 것이 바로 동료라는 것 아니겠어? 후후."
"좋아. 이 선배가 조금 도와주도록 할까?"
"너답지 못하게 조금 마무리가 부족한 걸? 하선아?"
"레벨5의 공격이 끝났다고 안심하기는. 나도 있어. 후후."
"그레이트한 마무리가 되도록 동기로서 도와줄게. 요셉아."
"후후. 너와 내가 힘을 합쳐서 그레이트한 마무리를 내볼까?"
"동생이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확실하게 가야지. 후배 군?"
"후후. 괜찮아. 이 선배가 도와줄테니까. 능글맞아보여도 이럴 땐 도움 받는거다. 후후."
"후배를 위해서라면 설사 그 앞이 원자력이 퍼부어진 곳이라고 할지라도..."
"후후. 이미 후배 군이 그 강한 무력으로 다 처리한 것 같지만, 그래도 마무리 정도는 도와도 되겠지?"
"빨리 마무리 짓고, 달콤한 거 먹으러 가야지. 안 그래? 후배 양?"
"후후. 달콤한 솜사탕 느낌의 후배 양을 돕는 것도 선배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지."
"괜찮아? 후배 군? 마무리가 허술한데...피곤한 거 아니야?"
"귀여운 팬더 후배 군을 서포트하러 능구렁이 선배님의 지원이다. 후후."
"이 적 내가 도와서 쓰러뜨리면 후배 양의 요요 기술 구경해도 될까? 후후."
"조금 마무리가 허술하네. 후후. 요요의 기술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선배가 도와줄게."
"후배 군이 나를 싫어해도 나는 선배로서 너를 지원할게. 후후. 자. 마무리다."
"속이 검은 선배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으면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라구. 후배 군."
"질서의 요정님의 공격 다음은...후후. 낭만의 탐구자님의 공격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 양을 위해서 여기선 선배가 조금 도와줄게. 후후."
"의외네. 시운이, 네가 쓰러뜨리지 못하다니. 좋아. 여기선 룸메이트의 지원이야. 후후."
"너처럼 과격하게는 못하지만, 그래도 서포트 정도는 하도록 할게."
"희대의 레벨4라고 해도 역시 1학년은 1학년인 모양이지? 후후. 선배에게 맡겨."
"레벨4의 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도 선배야. 후후. 멋진 모습 보여야 하지 않겠어?"
"잘했어. 리아야. 뒤는 이 선배가 맡도록 할게. 후후."
"어색한 사이는 싫다고 했으니, 이렇게 지원하는 것 정도는 상관없겠지? 후후."
-원호 방어
"위험해. 위험해."
"너무 앞만 보는 거 아니야? 가끔은 유연하게 와야 공격을 안 맞는 법이야. 후후."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도 지키고 싶은 이가 있어. 후후."
"아무리 너라고 해도 무적은 아니야. 서하선."
"후후. 우리 부의 부장님이 다치는 모습은 내가 못 보지."
"그레이트한 너답지 않아. 요셉아."
"그레이트하게 방어다!"
"도움 받았다고 안 좋게 보기 없기다. 후후."
"능구렁이 같다고 말해도 나는 널 지키고 싶어. 후후. 선배니까."
"네가 당하게 할 순 없어. 강한 건 상관없어. 넌 내 후배니까. 후후."
"자. 내가 방어할테니까 다시 원자력 에너지를 모으라구. 후배 군."
"맛있는 거 계속 먹으려면 조심해야지? 후배 양?"
"먹을 거 먹는다고 한눈 판 것은 아니겠지? 후배 양? 후후. 농담이야."
"후배 군. 피곤한 것은 아니겠지? 내 뒤로 대피해있어."
"후후. 팬더는 보호종이지. 우리 후배도 선배가 보호해야 할 이고 말이야."
"그때와 비슷하지 않아? 그때도 내가 비슷하게 도와준 것 같은데? 후후."
"우리 후배 양이 공격 맞고 요요 다루는 손을 다치면 쓰나. 후후."
"후후. 아무리 너라고 해도 나는 선배로서 지킬거야."
"속이 검다고 해도 좋아. 그럼에도 너는 내 후배다."
"질서의 요정도 좋지만 좀 더 확실히 앞을 봐. 공격 맞을지도 모르잖아? 후후."
"너무 직선만 바라보는 것은 좋지 않아. 후배 양. 때로는 유연하게 피해야지."
"이시운! 너무 앞으로 나갔잖아! 내 뒤로 피해!"
"후후. 네가 공격을 하겠다면 나는 그 앞에서 방어해줄게. 지금처럼 말이야."
"레벨4라고 해도 1학년이니까 괜찮아. 내 뒤로 대피해."
"레벨4건 레벨3건 무슨 상관이야? 후후. 중요한 것은 후배인걸. 당연히 선배가 지켜줘야지."
"후후. 비녀가 깨지면 곤란하잖아? 뒤로 대피해."
"그때의 일과는 관계없어. 그저 후배니까 돕는 것 뿐이야. 그게 선배라는 거잖아? 후후."
//후우...아군버전이 겨우 끝났다. 무진장 길어..(흐릿) -
625 오월주 (7521054E+5) 2018. 1. 23. 오후 10:14:31>>621 그런데 스레주 혹시나 해서 그냥 물어보는건데요. 진짜 방패나 방패 역할을 하는 에너지장을 소환하는 능력은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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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0:14:32오월주와 현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신입인 오월주는 환영합니다! 부캡틴인 유민주가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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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10:15:28현세주 어서와요! :)
하선: ...유언은 그게 끝이냐?(?! -
628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10:16:59유민주 대사 엄청나네요... :3
>>625 염력 계열에 충격을 흡수하는 벽을 세우는 능력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대신 후려치는 활용이 불가능해서(...)다른 걸로 드렸읍니다 :3
방패를 소환하거나 하는 능력은 따로 없네요... -
629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0:25:01적군버전까지 한다고 하다면...난 아마 분명히 죽을...(털썩) 그래도 조금 쉬었다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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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요셉 - 누래누래누래 (3321674E+5) 2018. 1. 23. 오후 10:34:09"어? ..... 난 그레이트하니까 그럴 일 없을거야! 그리고 여긴 인첨공이잖아 분명 탈모약정도는 개발했겠지. 탈모는 모든 남자의 주적이니까"
물론 나능 해당하지 않지만 만약 탈모가 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레이트하다는건 변함없어!
탈모라는 말에 순간적으로 얼어붙었고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이내 곧 목소리를 높혀 평소보다 높은 텐션으로 말하기 시작한다.
"조심해야지 이건 저지먼트라고해도 극소수만 알고있는거니까"
나래처럼 슬쩍 뒤를 돌아보고 천장도 확인하며 아무도 없는 교실도 슬쩍 둘러보았다. 휴, 아무도 없군. 오늘도 다행히 저지먼트의 비밀을 지켜냈다.
"의외인 모습은 많을수록 좋은거야. 아, 너무 많으면 좀 그렇지만... 갭모에라고 해야하나? 이게 그 사람의 매력이 될수도 있는거지. 나는 매력이 너무 많아서 문제이지만"
신도 얼마나 인간미가 넘치는지 실수로 나처럼 그레이트한 녀석을 만들어버렸잖아. 이런.. 미안하다 전세계의 모든 인간들이여! 하지만 어찌하리 이미 태어나버린걸
"그동안의 저지먼트라 삭막했던것도 있으니까 너는 아직 약 2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까 지금부터 용기내면 되는거야. 이번 신입들은 상당히 재미있는 녀석들이 많던데.. 크으 먼저 태어나버린게 아쉽다. 아니면 그냥 유급이나 해버릴까?"
1학년 신입들과 친하게 지내기위해 유급을 한다라.. 해볼만한거 같은데? 앗, 그럼 내년에 1학년들에게 미안하잖아. 그럼 또 유급을 해버린다면... 젠장, 또 1학년이 들어와버리잖아. 그냥 올해 졸업하자. 졸업하고 놀러오면 되는거니까. -
631 오월주 (7521054E+5) 2018. 1. 23. 오후 10:34:21>>6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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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요셉주 (3321674E+5) 2018. 1. 23. 오후 10:35:21신입분 어서오세요!
제는 이 스레에서 그레이트함을 담당하고 있는 요셉주입니다! -
633 유리아 - 훈련(54) (2014996E+5) 2018. 1. 23. 오후 10:44:06>>0
- 내가 시킨 건 잘 하고 있어?
"..시키신..거요?"
- ...다른 사람에게 하루에 한 번 이상 능력 사용하기.
"..아."
그 반응만으로도 A는 그녀가 과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는 한숨을 한 번 길게 내쉬었다. 그의 파란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다.
- 야. 너는 여기 왜 오냐?
"네?"
- 커리큘럼도 거부해, 시키는 것도 안 해, 과제도 안 해. 능력을 사용할 마음은 있냐?
이제 내가 지친다. 거기까지 말한 A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A의 차가운 목소리에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A의 말은 틀린 것이 없어서, 그녀는 무어라 반박도 못하고 입만 뻥긋거렸다.
"..앞으로는, 열심히... 노력해 볼게요."
- 말로만?
"아,아뇨.. 진짜로.."
열심히..할게요.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그녀를 여전히 아무 감정 없는 눈으로 바라보던 A는 그녀에게 이만 돌아가라고 말했다. 과제 꼭꼭 지키고, 내일부터는 다시 커리큘럼에 들어갈 거라는 것도 덧붙였다. 그녀는 말없기 고개를 끄덕인 후, 천천히 커리큘럼실을 나갔다.
달칵,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A는 그제서야 숨을 깊게 내쉬었다.
- ..역시 이러는게 효과가 제일이구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녀는 분명 A에게 미안해서라도 능력을 사용할 것이고, 커리큘럼을 받을 것이었다. 그게 A가 파악한 그녀의 성격이었으니까.
- ..너무 물렀어.
약점도 많지. A는 고개를 저었다. -
63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0:44:51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 A...이보시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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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10:45:06앗 신입분 오셨군요!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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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10:46:49유민주도 안녕하세요! A씨...A씨는 리아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
A : 츤데레라고 할 때는 언제고;;; -
637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0:48:04좋아...슬슬 적군 버전을 적어보자..! 또 시간이 꽤 걸리니까 기다리지 마라주세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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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Капитан◆YdCzFQd4qI (6780806E+5) 2018. 1. 23. 오후 10:57:54저는 일찍 들어갈게요 :3 다들 좋은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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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다빈주 (2316782E+5) 2018. 1. 23. 오후 10:59:13가 갱신합니다!!!(와장창)
앗 신입분 어서와요!! 저는... 잠깐잠깐 나타났다 사라짐과 비, 눈 오는 날에 죽어감과 팬더(????)를 맡고 있는 다빈주입니다!!XD -
640 요셉 - 훈련 (3321674E+5) 2018. 1. 23. 오후 10:59:47>>0
지금은 비록 가볍고 잡은 물건만 이동시킬 수 있고 그것마저도 집중하느라 오래걸리지만 며칠 지나면 곧바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 한달이면 레벨3까지는 무리없이 가능하겠지. 난 그레이트하니까
손에 잡힌 볼펜을 목표지점으로 이동시키고 훈련을 마무리하는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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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현세주 (83092E+60) 2018. 1. 23. 오후 11:00:43모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리고 신입분이ㅏ다아ㅏ아아아아아ㅏ!!! 환영해요! -
642 다빈주 (2316782E+5) 2018. 1. 23. 오후 11:06:00그리고 유민주 대사 엄청나!!!(동공지진) 현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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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나래-저알프스의꽃과같은스위스아가씨귀여운목소리로요들레이셉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06:28"그러려나요... 탈모약 정도는..."
반신반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무리 인첨공이래도 인류 공동체의 영원한 숙적인 탈모를 제거하는 약이 있을까? 호기심이 생긴 듯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가슴에 품어두는 것이다. 미묘한 침묵 속에서 나래는 괜히 말을 꺼냈나 싶었으나, 원래대로 돌아온 요셉의 목소리 톤에 안심한 듯 했다.
저지먼트에서 극소수만 아는 작전이라, 나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SGH 작전을 비밀로 부치기로 결심하면서, 왜냐고 묻는다면 그 왜, 극소수만 아는 작전이라면 묘허게 비밀작전같고 그러니까.
"갭 모에라는 것이 매력의 일환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까? 호오..."
나름 솔깃한 듯 상상을 해보았다. 늘 사람으로서의 매력이 없다는 말을 듣던 나래가 인기쟁이가 될 수 있을까? 분홍빛은 아니고 초록빛정도의 상상을 하던 나래는 핫, 하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제겐 갭모에 같은것은 필요 없을 겁니다. 저는 언제나 그레이-트... 아니, 퍼펙트한 질서의 요정이니 말입니다."
괜한 생각을 했다. 헛되고 추상적인 생각에 논리적인 사고를 낭비하면 안된다고 속으로 되뇌이면서 질서의 요장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아무리 그러셔도 유급은 안됩니다. 3학년 선배로써 모범을 보이셔야 합니다!"
만약에 후배분들께서 선배님의 행동에 감명을 받아서는 같이 유급하게 되면 어쩌실 겁니까! 하고 덧붙여본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중간에 날려버렸어요... -
644 적군 버전 유민이 대사집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07:17
(브금은 적군으로 등장한 유민이와 싸우게 될 때 흐르는 브금인 것으로..)
☆적군 모드
-통상 버전
"후후. 너희들에 대한 것은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두렵지 않아. 저지먼트."
"...너희들이 뭐라고 해도 소용없어. 나는 나의 길을 걷기로 했으니까 말이야. 후후."
"봐주는 거 없기야. 저지먼트. 나도 봐주지 않을 거니 말이야."
-데미지를 입었을 때
"소용없어. 너희들도 알고 있지 않아? 나의 능력을 말이야. 후후."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렇게 하기야? 나도 너무 얕보이는 모양이네."
"동료였을 때의 기억이 남아있나보지? 후후. 한심하네. 정말."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안 그래? 후후."
"조금 아프네.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나의 능력 앞에선 무의미해."
"후후. 소비전으로 가겠다는 거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먼저 지치는 것은 너희들이야."
"큭..! 과연.. 코뿔소는 무서운데? 이거?"
"후후. 조금 위험하네. 잘못하면 내가 제압당하겠는데?"
"그걸로 좋아. 저지먼트. 너희들의 앞에 서 있는 것은 동료가 아니라 스킬아웃으로 지정된 이니까 말이야. 후후."
-회피
"실망인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고작 이 정도야?"
"후후. 너무 얕보는 거 아니야? 이래보여도 저지먼트 출신이야. 나도."
"치료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 맞아준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겠지?"
-특수 대화
"납득이 안 가? 하선아? 지금 이 상황이 말이야. 후후."
"너와 내 사이에 레벨이 있는 한 결국 우리는 이렇게 될 운명이였어. 이것도 조금 슬픈 낭만이라고 할 수 있겠지."
"레벨5? 그게 뭐가 어떻다는 거야? ...나는 강유민. 너는 서하선. 그걸로 충분하잖아?"
"그레이트? 후후. 그래. 그레이트하게 퇴장시켜줄게."
"지금 이 순간에서도 그레이트니 뭐니 하진 않을 거지? 요셉아? 후후. 물론 하는 것은 너의 자유지만 말이야."
"너의 그레이트. 나의 낭만. 승부야."
"유감이야. 후배 군. 너는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전에 내가 말하지 않은 답이야. 후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법이야."
"자. 열심히 해야지. 널 좋아하는 동생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모두 사라지는 것을 막고 싶다면 말이야. 후후."
"싸움은 힘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야. 후배 군. 후후."
"후배 군은 레벨은 낮지만 뭔가 되게 육체적이라서 무섭단 말이야."
"방사능에 맞고 싶진 않으니 빨리빨리 제압해야겠는걸? 후후."
"솜사탕 같다고 해서 봐주진 않을 거야. 후배 양."
"설마 그때 같이 조를 짜서 나간 후배 양과 대치하게 될 줄이야. 후후. 이것도 운명의 장난일까?"
"사탕을 줄 테니, 싸우지 말자...라는 말이 통하지 않겠지? 후후."
"후배 군. 머리는 안 아파? 아니면 피곤하지는 않아? 리타이어해줬으면 좋겠는데. 후후."
"피곤해보이는 얼굴로 선다고 해서 동정심은 생기지 않아. 그러니까 간다."
"방송부였지? 후배 군은? 후후. 지금의 우리의 모습. 방송나갈 가능성도 있니?"
"그때 널 도와준 선배는 없어. 후후. 이게 나의 모습이야. 후배 양."
"설마 요요를 날리거나 하진 않겠지? 후후. 설마."
"...배신감은 느낀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나는 나의 길을 걸을 생각이야. 그래도 그때 말은 고마웠어."
"어때? 속 검은 선배와 이렇게 대치하게 되는 기분은?"
"혼자서 아무리 날뛴다고 한들...변하는 것은 없어. 후후."
"적어도 후배 군은 내 앞에 설 자격 없지 않아? 안 그래? 후후."
"질서의 요정님 앞에 선 것은 타락한 낭만의 추구자. 음. 이 문구 꽤 낭만적인 느낌이니 채용!"
"후후. 네 눈에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궁금한걸? 후배 양?"
"후배 양이 좋아하는 인첨공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날 쓰러뜨려야지. 마음 단단히 먹어. 후배 양."
"눈빛이 무서운걸. 무서워. 무서워. 아주 얼어버리겠는데?"
"납득이 가지 않아? 시운아? 하지만 나는 그럼에도 이 길을 택했어. 너의 각오도 보여줄까?"
"후후. 폭발할 것 같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 막을 순 없어."
"레벨4건 레벨3건, 경험의 차는 무시할 수 없지. 1학년 후배 군."
"레벨4라고 해서 무서워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후배 군."
"후후. 자. 보여봐. 희대의 1학년 레벨4 후배 군. 너의 그 힘도 내가 뚫어줄테니까!"
"결국 이럴 운명이었다는 것이겠지. 후후. 여기서 마음 약한 소리는 하지 않기다."
"응원. 동료. 그런 것은 여기선 필요없어. 중요한 것은 나는 스킬아웃으로 지정되었고 너는 저지먼트라는 것이지."
"어설프게 환각을 쓰려고 하지 마. 저지먼트는 저지먼트로서 확실하게 대처를 해야 하는 법 아니겠어? 후후."
-제압 시-
"...후후. 역시 이길 수 없었나."
"이거. 참. 하지만 여기서 잡힐 순 없으니 오늘은 이정도에서 바이바이할까."
"후후. 너희들의 승리다. 저지먼트. 하지만 다음번에는 그리 쉽지 않을 거야."
//....(털썩) -
645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09:29그리고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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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나래주주주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12:58다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유민주 대사집 굉장햐요 (동공지진)... 어째선지 아군버전보다 적군버전이 익숙해보이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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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현세주 (83092E+60) 2018. 1. 23. 오후 11:13:10유민주 하시는 거 보니까 모카고 캐릭터들로 격투게임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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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나래주주주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16:22>>647 하선이가 사기캐라서 밸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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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후 11:16:25나래주가 익숙함을 느끼신다구요?절-대 기분탓이 아닐겁니다!(??
훈련레스 써야 하믄데 훈련거리가 고☆갈이 된거 같아.....살려줘어.. -
650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16:32>>6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죠!! 유민이 흑막설이 또 나오나요?!
>>647 그것도 재밌을지도 모르죠!! -
651 나래주주주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17:28>>649 나래주도 훈련거리가 고갈났어요... 거의 두달동안 꼬박꼬박 하다보니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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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나래주주주주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18:17그 왜 항상 만화같은데 보면 실눈캐릭터는 항상 뭔가 반전을 품고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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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김태철 - 훈련 (9229597E+6) 2018. 1. 23. 오후 11:19:26>>0
커리큘럼실에서 진짜 총은 아니지만 무게와 재질이 똑같은 모형을 방사능으로 소멸시키려 한다.
"어..?"
저번보다 훨씬 더 쉽게 없어지고, 힘이 하나도 안 든다.
"아차..나 레벨 3 됐지.."
/갱신해요! -
654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21:02어서 오세요! 시운주! 태철주!! :)
>>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이 반전은 이미 나왔잖아요? 레벨제도를 없애려고 마음 먹고 있다는 거! -
655 이시운 - 훈련 (4317097E+6) 2018. 1. 23. 오후 11:22:46>>0
아,슬슬 한계가 오는데.
연산식을 쓰는것도,직접 밖에 나가서 훈련하는것도 슬슬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뻔하지 않게 능력을 사용하고 싶은데...
"...아,혹시 나한테 쓰는것도 되나?"
에이 설마.될 리가 없잖아.하며 자기 손에다가 능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곧 그것을 후회하며 능력 사용을 중지하고는 얼른 히터기에 손을 가져다댔다.
"..몸이 언다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자기가 진압했던 불량배들이나 스킬아웃이 이런 기분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하니....뿌듯한걸?
앞으로 진압할때 능력을 더 자주 써줘야겠어.후흐흐흐.. -
656 다빈주 (2316782E+5) 2018. 1. 23. 오후 11:23:28태철주 시운주 어서와요!!!
오오오오 적군버전 유민이..!!!(팝콘) 으으으... 저도 대사집 써보고 싶네요.. 안돼.. 밀린 독백이 지금...(흐려진다)
너무 졸려서 내일 만나요... 반드시 내일 일상을 돌린다....(의지) -
657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24:09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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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태철주 (9229597E+6) 2018. 1. 23. 오후 11:24:11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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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11:24:52다빈주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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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리아주 (2014996E+5) 2018. 1. 23. 오후 11:26:05카피페를 찾아보고 있는데, 아까 올렸던 것도 그렇고 많이 하긴 했나봐요.. 다 비슷비슷하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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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나래 - 훈연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26:38>>0
이번엔 자신의 능력이 다른사람의 신체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라고 했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은 자원한 무능력자 학생 한 명과 사과 하나. 사과는 어디서 사온걸까.
나래는 평소와 같이 허리를 굽혀 인사를 건넨 뒤, 눈 앞의 학생이 사과를 쥐자 눈을 감고 연산식을 외웠다. 그 학생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도록.
"자, 힘내십시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박수까지 쳐주면서 기합을 넣는 나래를 보고는, 학생은 감정에 도취된 듯 전력으로 사과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실험은 학생의 손목에 담이 걸리는 것으로 끝났다. -
662 나래즈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28:40태철주 어서오시고 다빈주 안녕히 가세요 :3
앗... 그랬었죠! 사실 그래서 적군의 이미지가 익숙했는지도 몰라요..(?) -
663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29:41정작 유민이는 스토리 끝나기 전까지 적으로 돌아선다거나 그러진 않을 거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후는 엔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사실 말은 저렇게 해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그것은 유민이 기준으로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행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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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주)이시운 (4317097E+6) 2018. 1. 23. 오후 11:30:17다들 안녕안녕!XD
그리고 다빈주 잘자!굿밤되어라 :D
>>661
나래는 훈연되고 있군여 :>
맛나게 훈제되길(끌려감(즉결사형 -
665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38:20에잇...아무튼...! 저 대사집은 어디까지나 IF일 뿐입니다. 혹여나 후반부의 저것만 보고 유민이가 흑화한다..이러면 안됩니다.(끄덕) 난 시트 내리고 싶지 않아..흑흑...
아..물론 다음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유민이 일상이 아예 막혀서 더욱 더 의심을 살지도 모르겠지만..! -
666 요셉 - 나래래래미파솔라시도레 (3321674E+5) 2018. 1. 23. 오후 11:43:22"난 인첨공의 과학력을 믿어! 그리고 연구원들중에도 분명 탈모가 있을거 아니야 죽는한이 있더라도 발명하겠지"
정말로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탈모가 올수도 있으니 제발 부탁합니다. 인첨공의 이과생들이여..! 어, 잠시만 모발이식이라는거 내 능력으로 어떻게 가능하지 않을까? 어..어라?
갭모에라는 말에 무언가를 상상하는지 잠시 말이 없던 나래는 이상한 혹은 쓸모없는 상상이라도 했듯이 고개를 내젓고 입을 열었다.
"그럼그럼, 넌 퍼-팩트한 질서의 요정이니까 아, 그-레이트하다고 해도 상관없어. 넌 특별히 허락해주지! 너 처럼 훌륭한 후배를 인정해주는것도 나처럼 그레이트한 남자가 해야하는 일이니까"
이것으로 나래는 그레이트하고 퍼팩트한 질서의 요정이 되었다!
지금까지 인정해준 녀석이 얼마나 있나 떠올려보려고했지만 실패했다. 어쨰서? 기억나는 녀석이 없거든... 아, 부장이 있었구나 하선이 녀석은 인정해줘야지 고럼고럼.
"앗, 너 똑똑하구나! 내가 왜 그런 생각을 못한거지? 나처럼 그레이트한 녀석이 유급한다면 분명 나를 따라서 졸업을 안하는 녀석들이 넘치고 넘치겠지.."
정말로 생각지도 못했기에 나래를 보며 진지하게 말한다. 나래의 한마디가 모카고의 위상을 살렸다! 너는 모카고를 구한거야!
//저도... 날렸습니다. 죄송해요... -
667 나래즈 (8194178E+5) 2018. 1. 23. 오후 11:46:37후후.. 알갰습니다! 어쨌거나 유민이는 흑화같은 어둠의 다크한 일과는 거리가 멀겠죠 :3 의심은 하나 추궁하진 않겠습니다!(?)
>>664 나래 : 이리 오십시오.(끌고감(뜨끈뜨끈
요셉주 힘내세요.. ;ㅁ; 저는 괜찮급니다! ㄷ답레를 써올개용 -
668 유민주 (0224848E+6) 2018. 1. 23. 오후 11:50:38>>667 그런 거 했다간 저 시트 내려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흑화는 안합니다!
-
669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03:22그리고 조용해졌군..
-
67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05: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671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12:06:41>>667
아아닛 뜨끈뜨끈해서 빠져나가기가 싫어여...☆(시운주는 훈연되어간다!(???
윤호주 어서와!아무래도 시운이가 또 능력 훈련하다가 판까지 얼린 모양이야!(??? -
672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08:12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오늘의 모카고 가챠를 돌린다..!! 유성이 6성을 주세요!!
.dice 1 6. = 6 -
67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09:05
-
674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12:09:21>>672
그리도 바라던 유민이 6성카드가 드디어 나왔슴다!!(박수갈채
시운주도 ㄱㄱ?!
.dice 1 6. = 3 -
675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12:10:02하 3성.....
이런 삼성화ㅈ(읍읍 -
676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11:10조..좋아...! 그럼 한정카드입니까?! 다갓님...?!
.dice 1 2. = 2
1.응. 한정 카드야. [내가 선택한 그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카드다.
2.아니. 그런 거 아니야. 통상 6성인 [3학년 선배의 위엄] 카드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떻게 되나요?
.dice 1 5. = 1
1.이거..이름만 6성이지. 5성 위력이야. 일러스트는 멋지니까 소장하던지.
2.그냥 일반 6성보단 조금 떨어지지.
3.일반적인 6성의 성능이야.
4.6성보다 조금 더 좋아. 사실 좀 많이 강해
5.이 카드가 나왔다고요? 축하합니다. 최강의 카드 중 한 장입니다. -
67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11:34아무런 의미도 없잖아...!!(상엎)
-
67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12:21그렇다면 한정 카드는 어떤가요? 다갓님?
.dice 1 5. = 2
1.이거..이름만 6성이지. 5성 위력이야. 일러스트는 멋지니까 소장하던지.
2.그냥 일반 6성보단 조금 떨어지지.
3.일반적인 6성의 성능이야.
4.6성보다 조금 더 좋아. 사실 좀 많이 강해
5.이 카드가 나왔다고요? 축하합니다. 최강의 카드 중 한 장입니다. -
679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12:32모..모카고 가챠..
시장가치 제로인 유셉주는 눈물만 흘립니다 -
68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12:41네. 그냥 유민이 6성 카드는 그냥 소장용인 것으로....
-
681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12:13:583성 위력은 어때양? ''*
.dice 1 5. = 5
1.강화용 ㄱㄱ
2.1~2성 키울때나 끼워쓰든지;
3.무난한 3성 성능
4.탈3성
5.너프가 필요합니다.시급합니다.탈3성 뺨 맛깔나게 후려치네; -
682 나래 - 요셉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14:31"네, 인첨공의 과학력... 후후,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겁니다."
썩소인지 모를 미묘한 웃음과 함께 나래는 시선을 돌렸다. 인류가 있을 적부터 공공의 적이었던 탈모를 지금의 기술력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인가? 인첨공을 반신반의하는 듯 창 밖의 먼 산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아, 날이 좀 어두워졌나. 아니면 그대로인가.
"감사합니다. 요셉 선배님께서 그레이-트를 허락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장음의 위치가 다르긴 하지만 그레이트한것은 그레이트 한 것이다. 선배에게서 무언가를 인정받는것은 변함없이 기쁜 일이기도 하고. 나래는 나름 감동받은 듯 했었다.
"음... 네, 그렇습니다. 그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선배님깨서 멋지게 졸업하셔서 후배분들을 보러 오신다면 그것이 저지먼트의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유급은 안됩니다."
감동이 와장창. 뭔가 더 말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 그만두었다. 여기서 도 말해봤자 더 복잡해질 것 만 같고. 그냥 순순히 수긍하고 넘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나래는 평소대로 콧노래를 부르며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캔을 밟아 쓰레기봉지에 집어넣었다. 자, 시간이 어느쯤 되었지... 나래는 슬쩍 시계를 흘겨보고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읏, 청소구역이 좀 많이 남았군요..."
평소대로라면 혼자 바퀴벌레같이 기어서 움직이느라 빨랐을 터이다. 곁에 사람이 있다는 것은 즐겁지만서도.
//슬슬 막레의 분위기를 풍겨도 될까요? :-3 -
68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15:16.dice 1 2. = 2
1. 10일 남았다. 개인 이벤트 예고편 또 뿌려보던지
2. 뭐래. 다른 사람들이게 민폐임 ㅡㅡ -
684 자고 싶은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2:17:02기침은 쥬겨야 합미다....(쥬륵) 자다가 기침이 끊이지 않아서 깬 것이 실화...?(흐ㅡ릿)아니 일단 한파를 없애야 하나....!!8ㅁ8
다빈주 갱신해요!! -
685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17:18사실 나래주는 위의 레스를 2번정도 날려먹엌ㅅ슺니다... (슬픔) 네이버 메모를 쓰실때면 꼭 저장을 주기적으로 하셔야해요...
자! 모카고 게임인 겸 나래의 카드의 별은 몇개?
.dice 1 7. = 6
7:너 안나와 -
686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17:53다빈주 어서오세요... ;ㅁ; 힘내세요...약드세요 약 약...!
-
68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18:18어서 오세요! 다빈주! 아..아니..근데....;ㅁ; (토닥토닥)
나래도 6성이 나왔어....!! 우와아아아...! -
688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19:486성의 나래! :3 그럼 나래의 성능은?
1. 구리다. 일러만 남는 구린 카드. 심지어 가챠때마다 6성 연출이 튀어나와서 두근두근한데 얘만 잔뜩 나와서 짜증나게 하는 구린 카드.
2. 일반 6성보다는 좀 구리다.
3. 그럭저럭 괜찮은 6성.
4. 꽤 좋은 6성.
5. 모두의 워너비... 필수 카드! -
689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20:14(부끄러움) .dice 1 5. = 1
-
69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21:45......(토닥토닥)
-
691 자고 싶은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2:25:58모두 반가워요! 일단 효과 빠른 기침약을 두 포 먹었습니다!!!
다이스 놀이인가요! 앗 그러고보니,
.dice 1 4. = 3
1. 저번에 돌린 거나 써라
2. 핑크빛 독백 어떠니?(매우 짧음)
3. 너도 대사집을 써봐
4. 굴러라 이다빈(????) -
692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26:36>>691 우린 여기서 다빈이가 핑크빛 대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선동)
-
693 자고 싶은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2:26:55그렇군...!!
>>691 어떤 대사집인가요!
.dice 1 2. = 1
1. 플레이어블 캐릭터(=아군)
2. 적 캐릭터 -
694 자고 싶은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2:27:27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XD(뭔)
-
695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28:43거짓말!! 그게 아니면 저런 선택지를 넣을리가 없어..! 난 다 알아..!(그거 아님)
-
696 요셉 - 나래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34:25영광이라는 나래의 말에 기분이 좋아진 탓에 그레이트하게 웃어버렸다.
남에게 인정받는것만큼 기분좋은 일이 없으니까 나처럼 그레이트하게 완벽한 녀석이라 하더라도 칭찬은 기분 좋은것이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쓰레기를 줍는 나래를 따라 쓰레기줍기에 열중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시선을 내리깔고 다니다보니 목이 아팠고 목을 풀기위해 몸을 일으켜 스트래칭을 하려던 찰나 크리스마스때 선물받은 손목시계에 눈이 갔다.
당장 기숙사로 돌아가 잔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숙면은 불가능한 시간.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돌아가자. 아까 얘기했듯이 충분한 숙면은 필수니까. 남은 구역은 오늘 하교후에 끝내도록 하자고 나도 도와줄테니까"
말을 끝낸 후 대답을 듣기도 전에 교내 밖으로 발을 돌렸다. 오늘은 예외인 날이니까 순순히 돌아가겠지?
뭐, 나는 숙직인 관계로 학교에 남아있어야하지만. 혹시나 잠이 안온다면 나머지 구역은 내가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 자, 어쨋든 지금은 여기까지만 하자. 시간도 늦었으니까
//어색하게 끝내는거 같지만 요걸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어요! -
69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35:34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
698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35:49자, 모카고 가챠!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요셉이는 몇성인가요?
.dice 1 7. = 7
7.ㅋㅋ 너 없다니까 -
69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36:01............아니..다갓....(흐릿)
-
700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전 12:36:20다갓 대체 요셉쟝한테 왜그러죠....
-
70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36:49일단 리아주는 어서 오세요! :)
-
702 다빈 D 로저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2:37:00후후후.... 진실은 저 바다 너머에 모두 두고 왔습니다!!(골D로저풍(아니다 이것아)
음음 플레이어블 캐릭터 대사집.......
다빈주: (말없이 응시)
다빈: 왜~?
다빈주: 너라면... 눈, 비 오는 맵에서 효율 떨어지고 피로도가 쉽게 안 떨어지고 저혈당이라서 회복 포션 먹이거나 초콜릿 먹였더니 HP가 깍이는 캐릭터를 키우고 싶을까?(팩폭)
다빈: .... .오너 그거 부메랑이야....~ -
703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37:49다갓.. 이유라도 알려쥬세요..
.dice 1 3. = 2
1. 계획은 있었는데 귀찮아서 ㅎ
2. 시장가치 제로인거 너도 알자너
3. 그레이트함을 표현하려다보니 너무 사기자너~ -
70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38:12...왜...왜 다들 그러는 거예요! 키울 거예요! 키우고 싶을 거예요!! 솔직히 다들 짱짱 멋진 캐릭터라구요...!!
....공격 능력이 아니라 힐링능력밖에 없고 그렇다고 육체적 공격력이 높은 것도 아닌 유민이야말로 버려지겠지...흑흑... -
705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38:12충격의 3연속 시장가치 제로
-
706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38:26아니..다갓....(동공대지진)
-
707 나래 - 요셉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41:40지금은 별로 졸리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내일 아침 일어났을때라면 모른다. 게다가 오늘 제대로 끝마치지 못한 구역을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리해두어야 하니... 역시 지금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나.
"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남은 구역은 내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에너지가 생긴다. 이대로 청소를 강행하는것은 좋지 않으니까. 나래는 요셉이 말동무를 해준 것과 청소를 도와준 것이 감사한 듯 허리를 꾸벅 숙이며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이고는,
"감사했습니다. 그럼 안녕히 들어가십..."
대답을 듣기 전에 요셉이 사라져 버렸다. 뭐어, 나랴는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는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챙겨 기숙사로 돌아갔다.
맞다 분리수거.
//나래주도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요셉주! -
708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42:14요.... 요셉아? (동공지진) 너무해...!!!!
-
709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44:30나래주 수고하셨어요!
-
71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44:39그런고로... 모카고 2탄인 턴 RPG게임. 이거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다갓?!
.dice 1 20. = 2
1.하선
2.유민
3.요셉
4.윤호
5.언훼
6.태철
7.니아
8.다빈
9.방원
10.이나
11.명자
12.성현
13.나래
14.시운
15.현세
16.소명
17.리아
18.바람
19.오월
20.오리지날 -
71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45:05주인공인데 DLC라고...너무 한 거 아닌가..?!(동공대지진)
-
712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2:45:54게임에서 가장 귀한 캐릭터가 바로 힐러입니다!!8-8 유민이가 게임에 나오면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거에요!8-8!!
그리고 요셉아...(동공지진)
앗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713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2:47:25>>710
앗, 유민주 3번 오타나신거 같아요. 3번은 시장가치가 없어서 주인공이 될 수.. 없..다..ㄱ..(눈물 -
714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47:47
☆스팟 참전
- 통상 전투
"귀찮은데 빨리 끝내자고."
"뭐 하러 질질끌어. 자 간다."
"정식절차고 뭐고 때려눕히면 되잖아."
- 대미지를 입었을 때
"이정도는 흘려보내면 돼."
"겨우 이런 공격으로!"
"뭐야, 신경쓸 필요없네."
"아, 짜증나."
"정신사나운 공격인데."
"후우, 자 태세 재정비하고."
"무슨 공격이... 내 능력으로도!"
"이건 좀 어려운데."
"아 뼈맞았어. 잠깐만, 타임타임."
- 회피
"무르다고!"
"그 정도 공격은 다섯살짜리 꼬맹이도 피하겠다."
"하, 한심해."
- 원호 공격
"다음은 나다. 잘 봐두라고."
"엄호한다! 빠르게 끝내주지!"
"귀찮지만 도와야겠지."
"제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끝마무리는 어설프네."
"뭐야, 힘조절한거야?"
"겨우 이정도로 고레벨이라니 너무하잖아."
"좋아, 맡겨둬. 다음은 내가 할게."
"마무리가 어설프지만 내가 있으니 걱정말라고. 귀찮지만."
"귀찮아."
- 원호 방어
"쳇, 그것도 못 피하냐."
"비켜! 위험하니까!"
"내가 막아줄게."
"레벨이 높다고 해서 몸땡이는 그냥 인간이라고."
"고레벨은 장식이냐, 비켜."
"여기는 내가 막을테니까 화력에나 집중해."
"위험하니까 뒤로 빠져있어."
"위험하잖아, 젠장."
"귀찮게... 빠져있어!"
☆적군 버전
- 통상 전투
"이제 아무래도 좋아! 전부!"
"비켜!"
"시끄러워! 너희들이 하는 말 따위!"
- 대미지를 입었을 때
"......"
"쯧."
"이런걸로!"
"왜 날 막는거야?"
"너희들과는 관계없잖아!"
"전부 없애버리겠어!"
".....!"
"으윽..."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 회피
"......"
- 특수대화
"레벨5가 막아선다해도 멈추지 않을거다!"
"이해할 수 없어, 특히 너는!"
"저지먼트가 개입할 이야기가 아니야. 이제 돌아가!"
"그쪽이 그런 말 할 자격의 없다는거, 잘 알고있으니까!"
"위선자인 주제에!"
"위선자가 날 막을 자격따윈 없어!"
"낭만만을 바라보는자가 이런걸 이해할리가 없어."
"그럼 내가 느끼는 이 감정들은 도대체 뭔지 말해봐! 이건 분노야!? 아니면 슬픔이야!?"
"내 절망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그저 늘 그래왔던대로 학교의 질서만 지키면 충분할텐데!"
"그런 어설픈 논리로 날 막을생각이라면 소용없어..!"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
"그 비녀. 꽤나 인상깊었어. 보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지만."
"날 막는것 만으로도 싸울이유는 충분해."
"너는 어떨까? 구역질나지않아? 하하하!"
"왜, 왜 이렇게 슬픈거지? 분명히 잘못한건 내가 아닌데...!"
"모든 걸 알고있으면서도 나에게 아무말도 해주지 않았어!"
"하아... 하아..."
- 제압 시
"나는... 대체 뭘 한거야...."
"어째서...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는데... 어째서 이렇게 허무한거야..."
"나도 이렇게..."
//윤호로 적군대사 쓰려니까 스포일러가 잔뜩일 수 밖에 없잖아...(흐릿
아군 버전 대사는 귀-찮(글러먹음 -
715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47:56얍얍 :3 그럼 초반에 같이 동행할 조연 3인방은 누구인가요?
.dice 1 20. = 6
.dice 1 20. = 14
.dice 1 20. = 11
1.하선
2.유민
3.요셉
4.윤호
5.언훼
6.태철
7.니아
8.다빈
9.방원
10.이나
11.명자
12.성현
13.나래
14.시운
15.현세
16.소명
17.리아
18.바람
19.오월
20.오리지날 -
716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48:41>>713 (토닥토닥...
것보다 유민이 주인공인데 들크라니 모카게임 당신은 도덕책 -
717 강유민-훈련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49:16>>0
때로는 녹색 구를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정말로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고 싶을 때도 있었다. 유민은 오늘 그러고 싶었기에 기술을 쓰지 않고 정말로 평범하게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자신의 능력은 지금 어디까지 펼쳐지는지, 그리고 얼마나 강한 위력을 보이는지..그것은 다치지 않으면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는 직접 자해할 생각은 없었다. 그것은..역시 그의 기준으로는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적어도 한 달 전보다는 훨씬 강화되었음이 그에게도 느껴졌다. 계발이라는 것은 이런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피식 웃었다. 정말 어떤 의미로는 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에서 펼쳐지는 그 기운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산을 머릿속에서 사용했다. 이렇게 기초에 충실하면 또 다른 연산식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조용히 집중하며 연산에 집중했다.
오늘은 정말로 오랜만에 그가 연산에 집중한 날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
718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49:24>>715 들크캐릭 하나 더 추가요!
-
719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50:43흓흑 지금껏 일상을 돌린 캐릭만 썼으면서 오타도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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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51:48>>714 스포일러...가... 잔뜩..있다... (메모메모)
사실 슈로대는 잘 모르지만 대사집은 굉장히 잼네요!
:3 아군버전은 어째서 귀찮으신 건가요 (집착) -
721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12:52:42나래는 DLC는 아니고 현금 3천원정도로 한번 돌릴 수 있는 가챠에서 2%확률로 나래의 조각이 나오는데 그걸 10번 모으면 얻을 수 있는 캐릭터라서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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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52:50>>713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요셉이 시장 가치가 없을리가...!!
>>714 슈로대 버전인가..! 우와...! 유민이도 있어..!! 우와아아아! 뭔가 포스 넘친다! 유민이와는 천지차이야...!!
>>715 태철이, 시운, 명자인가..! 좋아...두렵지 않아...!! (??) -
723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52:59>>720 적군버전 윤호의 대사를 보면 떡밥이 잔ㄸ.. 앗 잠깐 메모는 안 돼(빠따(?????
아군버전은 귀찮다!(글러머금 -
724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2:54:07>>721 더 창렬이잖앜ㅋㄲㅋㅋㅋ...
>>722 일상 돌렸던 사람은 다 넣었으니까..
는 포스가 넘친다뇨 걍 찌질대는 것 밖에 안보이는ㄷ.. -
725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00:20뭔가 요즘 떡밥이라던가 그런 것들 때문에 자꾸 뭔가 진지한 흑막 포스만 보인 것 같은데..음..음..이제는 좀 바보같으면서도 삳큼한 선배 모드로 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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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03:13삳큼한 선배는 대체 무슨 선배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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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05:09흠흠 뭘 할까?
.dice 1 4. = 4
1.대사집 재밌을거 같더만
2.시장가치 제로는 조용히 있거라
3.독백을 올리는건 어때?
4.그레이트한 요셉을 연성해라 -
72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06:25>>726 음...음...글쎄요? 뭐일까요? 상큼하지도 않고 시지도 않은 선배?(??)
>>727 좋아. 연성인가. 침착하게 기다린다! -
729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08:07좋아 그럼 새벽의 감성을 틈타..
일상을 구하도록하지(겐도풍 -
730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08:34>>727 시장가치 제로가 결국엔 특징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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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10:08>>729 밤에 제가 일상을 구하셨을때 오셨으면...(털썩) 유민주는 지금은 일상이 무리입니다. 새벽에 새 일상은 안돼...(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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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10:47>>731 엗..
킵하면 됩니다!(???
윤호: 본인이 안된다잖아 -
733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16:08내가 스레를 얼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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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18:34>>733 그럴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윽..! 윤호와도 돌려서 윤호와 바보짓 해야하는데..(그거 아님) 근데 이전부터 돌리던 거라면 모를까. 정말로 새벽엔 새 일상 어지간하면 안 구하는 편이다보니.. 흑흑..사실 유민주가 새벽 2시쯤부터 집중력이 점점 저하되서... 죄송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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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19:54>>734 윤호와 바보짓이라니 지금 윤호보고 바보라한건가욧!?(?????(끌려감
뭐 그렇다면 정말 어쩔 수 없지만!
그나저나 오늘도 조용하구만... -
736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26:44>>735 들켰...(뚜까맞음) 에잇...! 원래 진지한 캐릭터는 망가뜨리면 재밌는 법입..(그거 아님) 그리고..보통은 이 시간이 되면 스레가 조용해졌으니까요.
-
737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전 1:34:00윤호는 저얼대로 진지캐가 아님미다
선하: 어렸을땐 같이 목욕도 했으면서 오빠 이상해!
윤호: 아니 그런 기억 없는데요!? 지금 우리 나이를 생각하지!?
윤호: 이 감초젤리를 봐.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 그야말로 황홀한 꿈!
어..... 네(???? -
738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36:00
[이다빈]
*선택
"네~ 네~"
"이번엔 내 차례야~?"
"무엇이든 적당한 게 최고라구~"
*선택, 취소 반복
"으응~ 적당히 해, 적당히~"
"결정을 내리면 알려주겠어~?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취소
"다음에 또 만나~"
"나보다 다들 더 좋은 사람들이야~"
*통상전투
"얍!"
"염동력은 이렇게로도 쓰이지~"
"모두 적당히 하자구~"
"..... 괜찮아....~"
"아파라...~"
*회피
"피했네~"
*특정맵-비, 눈이 내리는 맵
"머리 아파...."
"못 움직이겠어..."
*솔플시
"에, 나 혼자...?"
"시, 싫어... 외로워외로워외로워외로워어어어어어어어ㅡ"(기계음 끊기는 소리로 합성된 목소리가 이어진다)
"힉, 히익...! 훗..! 컥...!"
*엄호
"당 떨어지기 전 까지지만... 도와줄게~"
"걱정마~"
*상호 대사(아군)
"부장님~ 이기면 부실에서 자도 돼요~?"
"예에~"
"부부장 선배~ .. 이글!"
"부실에 비품으로 초콜릿 어때요~?"
"그레이트 하시군요~"
"응응, 멋져요~"
"아이스크림 어때요?"
"아이스크림도 꽤 달달해서 좋습니다~"
"추울 땐 손난로가 최고지?"
"이제 양말은 없을거야~"
"이나 후배 고마웠어~"
"후배에게 기대다니.... 안 좋은 선배네...~"
*반복성대사
"나는 꿈을 이룰거야"
"적당히 해~ 무리하면 안 좋아지잖아~"
"..... 내 마스크랑 팔찌? 소중한거야~"
"내 물건에 허락없이 손대지 마"
"달달한 거 좋아~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지만...."
"... 비 올거야."
"....... 왔지?"
"두통약은 꼭 필요해~"
"혼자 두지 말아줘...."
"오늘 하루 어땠어~? 달달한 디저트는 어때~?"
"눈과 비가 내리는 날은.... 정말 힘들어....~"
"....z...zZ... 핫..!"
"미안미안~ 졸아버렸다... 어제도 잘 못 잤거든...~"
"너무 과하거나 너무 신경을 쓰지 않으면 죽어버려~ 그래서 적당하고 느긋한 게 좋아~"
".... 내 동생은... 어느 정도 컸으려나....~"
//졸면서 써서 짧게....!! 하고 다빈주는 자러 갑니다... 안녕히....(산화) 모두 잘자요! -
73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38:10>>737 유민:역시 사이 좋은 남매구나. 후배 군. 후후. (흐뭇)
그리고..다빈이의 대사집...! 오오..! 쓴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왜 다들 유민이를 부부장으로 보고 있는 거지? 유민이는 일반 부원인데..! -
74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38:27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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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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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41:00다빈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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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전 1:41:35그것은... 유민이가 부실 비품이나 행정업무를 보고 있고..
정을 서포트 하는 것이 부니까.. 부부장...(?????)
진짜로 자러 갈게요..!! -
74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45:02>>741 오오! 그레이트하구나...! 요셉이..!!
>>743 .....3학년들은 다 서포트하고 있지 않나요..?!(동공지진)
유민:..어...어...나...부부장으로 올라가야하나?(고민)
아무튼 진짜로 잘 자요! 다빈주! :) -
745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전 1:51:00저도 ㄷ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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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나니아 (4433554E+5) 2018. 1. 24. 오전 1:56:11>>0
"처...첫 야간 순찰..!"
니아는 조심스레 손전등과 무언가를 들고 순찰을 시작했다. 혼자선 처음 해보는 야간 순찰이라 두근거리고, 떨리기도 한 듯 길거리를 조심스레 걸어다니던 니아는 수근대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곤란한데..."
니이는 고개를 기울였다. 왜 이리 불량배가 많은건지. 입술을 삐죽이며 골목을 향해 손전등을 켠 니아는 지갑을 들고있는 남성과 쓰러져있는 다른 남성을 바라보고 움찔, 몸을 떨었다.
"뭐야?"
"저지먼트예요."
망설임 없이 니아는 광원을 생성했다. 아직 레벨이 턱없이 모자라지만, 손전등의 빛에 강도를 더해 그의 눈에 비췄으나, 그는 순간 멍해진 시야에서도 니아를 찾아 멱살을 쥐었다.
"그리고 코뿔소예요."
같이 챙겼던 호신용 최루 스프레이를 정확히 눈에 뿌리며 니아는 그에게서 벗어나더니, 떨어진 지갑을 챙기고 쓰러진 남성을 부축했다.
"메롱."
그냥 배트로 몇대 때리고 싶지만. 중얼거리던 니아는 혀를 비쭉 내밀고는 자리를 떴다. 시말서 없이 살아가기는 그녀에게 있어서 힘든 일이었다.
// ㅇ으ㅡ어어...훈련레스 쓰다 자버렸ㅈ잖아...다들 잘자요...★ -
74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2:03:05안녕히 가세요! 요셉주! 아니..근데 니아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
748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전 3:11:49잠시 자다깬 나래주가 갱신합니다.. 새벽에 잠시 깨있을동안 뭘 할까요...
.dice 1 4. = 1
1. 모카고 RPG의 대사를 써보자!
2. 나래를 연성해보자
3. 일단 새우젓이랑 밥이랑 먹고 생각해보자
4. 그냥 자자 -
749 라이나 커리큘럼 (4284096E+5) 2018. 1. 24. 오전 7:27:24>>0 50번째
오늘은 테스트를 받는 날이다.
그동안 꽤나 발전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들기에 기대되는 마음은 크지만 드러내지는 않는다.
원래 그랬지만. 평소에도 어림짐작으로 미리 기뻐하거나 판단하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오늘의 테스트... 예전에는 움직이지 못했던것들을 움직여 보고 신속 정확하게. 움직여 보였다.
테스트가 끝났다. 오늘 난 원래 그러듯 최선을 다했다.
통지표를 받고 나는 나왔다.
커리큘럼 결과 : 라이나
초능력 레벨 : 2
나는 작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통지표를 공중에서 접어 주머니에 넣어 본다.
50-245,501
이제 레벨 2다!!! -
750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7:56:21[이시운]
-입수-
"..저지먼트 3학년 이시운.레벨 3의 칠링컨덴서 능력자.잘 부탁해."
-게임 접속-
"자아,시작해볼까."
-대화-
"누구냐!..뭐야,너였냐.스킬아웃인 줄 알았잖아."
"야간순찰이 너무 잦아..힘들어.."
"거동수상잔지 뭔지.내 손에 잡히기만 해봐.아주 아작을 내놓을테니까."
"아이스크림은 사랑이야."
"SGH 법칙,누가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맘에 들더라."
-반복선택-
"..진짜 어지간히 할짓 없구나 너도.."
"있지,나 갖고 그러고 놀면 재밌어?"
"우-와아,정-말 재밌다-아하하하-"
-방치-
"..저기.이러고 있기 심심한데.혹시 다른게임 하고 있어?"
"게임 켜놓고서 잊어먹은거 아니지?"
-아이템 장착-
"뭐,나쁘지는 않네."
"싸구려만 아니라면,뭐든 오케이야."
"꽤 괜찮은 잡동사니인데?"
"한번 가볍게 휘둘러볼까나."
-팀 배정(리더)-
"탁월한 선택이야.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좋아,앞장서는 건 자신있어."
-팀 배정(일반)-
"갑니다아-"
"뭐,일단은 열심히 따라가드릴게."
"오더만 내려라.행동은 내가 할게."
-아이템 획득-
"선물이야. ...오해하진 말라고..!길거리에 떨어져있길래 주워온..거니까!"
"쓸모있어 보이는거.오다 주웠다."
-출격-
"시동 걸고.출발-"
"오늘은..무난하게 넘어갔음 좋겠는데."
"간단하게,한 바퀴 도는 느낌으로 가보자고."
-전투 개시-
"교전 시작.목표는..저 놈들 목숨이야."
"시말서 백만장 예약이요~"
-보스전-
"네가 여기 짱이냐?"
-공격-
"나한테 좀 맞자."
"너같은 사회 악은,예전부터 매가 약이었어."
"너가 어렸을때 덜 맞아서 이러지?"
"자,잔말 말고 일단 한대 맞아.질문은 나중에 해."
-치명타-
"이건 좀 아플걸?"
"인정사정 안 봐준다.알아서 흘리던가 아님 그냥 쳐맞던가."
"내 쇠파이프도 너 싫대.나는 널 죽이고 싶고."
-스킬(능력) 사용-
"얼어버려,그대로."
"너가 아이스크림이었다면 참 좋으련만.."
"움직일수 없을걸?"
-궁극기(필살기)-
"전부 얼어버려!"
"끝나지 않는 겨울의 추위를,직접 느껴봐."
-피격당함-
"..꽤나 아픈데?"
"왠지,짜증나는 놈이 떠올랐어."
"기분 별로인걸.."
"앗,아프네.조금."
-중상-
"..이대로는...위험해.."
"...앗,아프네.많이."
"한계까지 다다랐어.."
-공격 회피-
"방금 뭐가 안 지나간거 같은데."
"느려,느려."
"이걸로 날 잡겠다고?하,꿈은 잘때나 꾸시지."
-공격 회피(중상)-
"..움직이지 않는 목표도 못 치다니.바-보구나?"
"후,아슬하게 스쳤네-좀만 더 옆으로 빗겨서 치지 그러셨어.응?"
-1대1 상황-
"가뿐히 이겨줄게."
"단독으로 덤비다니..배짱도 참 좋구나-"
-승리 시-
"뭐,내가 있으면 이 정도는 가뿐하지."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야."
-MVP-
"후흐흐,이 정도쯤이야ㅡ껌이지 껌."
-순찰 시작-
"다녀올게.금방이면 돼.힘들기는 하지만."
"오래는 안 걸릴테니까 괜찮겠지.."
"으,밖에 추울텐데.추운거 질색이란 말야."(겨울 한정)
-순찰 복귀-
"다-녀-왔-습-니-다.역시 순찰은 힘들어."
"흐으,피곤하다아-"
"아아,다녀왔어.추운날 나갔다 왔는데 보상은 없는거야?"(겨울 한정)
-상점 방문-
"충동구매는 안 좋은거야.적당히,살만큼 사도록 해."
"뭐야,내것도 사 주려고? ...됐어.너가 살거나 사.나는 괜찮으니까."
-퀘스트 완료-
"저기,뭐 하나 끝났는데."
-장기 미접속 이후 재접속-
"..뭐야,말도 없이 이렇게 오래 사라지고 오는 게 어딨어!매일 있던애가 없으니 얼마나 허전했는지 알기는 해?정말이지,넌 내 심정도 생각 안 하지?이런 이기적이고 최악이고 최흉으로 절망적인 녀석아!... ....뭐,아무튼 돌아와서....기쁘다고."
-기간 한정 대사(새해)-
"자,너도 이로써 한살 더 늘었네.축하해. ...근데 왜 나는 졸업을 못할까?"
-기간 한정 대사(설날)-
"새해 복 많이 받고,아프지 마.다치지도 마.걱정되니까."
-기간 한정 대사(발렌타인)-
"자,초콜릿 받아. ...내가 만든거 아냐.오다 주운거야."
-기간 한정 대사(삼일절)-
"오늘은 의미 있는 날이야.고마우신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지금의 우리도 있을수 있겠지.절대로 잊지 말자."
-기간 한정 대사(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니까,사탕. ...왜뭐왜.초콜릿도 만들...아아니,주워왔는데!사탕이라고 주워오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
-기간 한정 대사(어버이날)-
"고마우신,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께.오늘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 드리는게 어떨까."
-기간 한정 대사(현충일)-
"국군 장병님들께,묵념.언제나 이 날을 절대로 잊지 말자.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지금의 우리가 있을수 있는 거니까."
-기간 한정 대사(광복절)-
"태극기를 높이 들고 외치자.대한독립 만세.독도는 우리땅.다케시마?하,골까네."
-기간 한정 대사(추석)-
"네게 인사 올릴게.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기간 한정 대사(한글날)-
"한글날에는 태극기 계양해야 한대.잊고 있었다면 어서 계양하길 바래."
-기간 한정 대사(크리스마스)-
"뭐,메리 크리스마스야.눈이 내려서인지 분위기가...좋은걸." -
751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전 8:30:10전국에 한파주의보... 다들 따뜻하게 입으십시다...(이미 냉동된 캡틴입니다(?
-
752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8:46: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 왜째서 냉동이요....(전기장판을 테이크아웃한다(캡틴에게 담요처럼 덮어준다
아무튼 어서와! :D -
753 Капитан◆YdCzFQd4qI (7258212E+5) 2018. 1. 24. 오전 8:57:02흑흑... 인간적으로 한파일땐 출근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아니다
아무튼 예에 좋은 아침임다XD
전기장판... 요새 롱패딩처럼 언젠가 입는 휴대용 전기장판(?)도 유행하게 될거라고 믿어요...(??? -
754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9:03:29그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영하 20도까지 내려간다는데 좀 아니라고 봐여;;물론 시운주는 출근 안하니까 상관없지만!><
헐 입을수 있는 휴대용 전기장판이라니 너무 실용성 쩌는거같애여!!충전은 보조배터리로 대신 하고 막....(? -
755 Капитан◆YdCzFQd4qI (0404591E+5) 2018. 1. 24. 오전 9:13:12흑흑 추워도 일은 해야...한...ㄷ...(얼어죽음(?
ㅋㅋㅋㅋ그쵸 나오면 엄청 잘 팔릴 것 같고(???
이참에 시운주랑 저랑 손잡고 개발해버리는거 어때여 완전 블루오션일듯(??!
암므튼... 냉동캡틴은 이만 일을 하러...갸아아악.. 월급루팡하게 해주세요...(끌려감(? -
756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9:16:31갸아악 캐애애앱(운다(??
헐헐 각인가여 개발해서 막 맨날맨날 흑자 팡팡 터지고 대1ㅣ박나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각인듯해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 잘 다녀와..!월급루팡 할수있길 빌게 파이팅!! XD -
757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전 9:34:09[스킬아웃 버전]
-조우시-
"하아....어쩔 수 없겠네......덤벼."
"너희와 함께할수 없다는 게..아쉬워.나는 싸우고 싶지..않은...데......."
"........................하아..왜,의외야?..놀란 척 하기는.알잖아,이게 내 본모습인 거."
-전투 개시-
"진심으로 간다.자세 잡아."
"..더 이상은 사사로운 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겠어.."
-공격-
"내가 진심으로 간다 그랬지?"
"진심으로 죽일 기세로 싸울거야.그러니까 너희도..진심으로 응해라."
"공격 왼쪽으로 간다.알겠으면 후딱 피하라고."
"어이쿠,머리통 조심."
-치명타-
"내가 말했지.죽일 기세로 간다고."
"허튼 옛 정따위 잊도록 해.그러다 진짜로 죽어."
-스킬(능력) 사용-
"고레벨의 스킬아웃이라는 거..어색하지 않아?"
"능력..피하기 힘들거야."
"진심으로 간다.정신 똑바로 차려."
-스킬아웃 버전 컷인(궁극기 혿은 필살기)-
"이것만큼은...바라지 않았건만..!"
"만약 죽더라도......날 원망하지 마...!"
-피격당함-
"..아프지 않아.더 때려봐."
"죽일 기세로 치라고.."
"이따위 공격으로 난 멈추지 않아."
-피격당함(중상)-
"....좋아,그렇게..더...."
"...잘한다,우리 부장.잘한다,우리 부원들.잘한다,우리 후배님들...."
-공격 회피-
"..진심이 아니었구나?짜증나네."
"일부러 기다리고 있었는데.이러면 섭섭해."
"...제대로 안할거야?"
-공격 회피(중상)-
"....동정심...옛 정...집어 치우라고...."
"..죽이기 싫다면..도발이라도 해 줄까..?"
-제압 실패-
"오늘은 그냥 가라..."
"..너흰,진심이 아니었어."
-제압 성공-
"....좋아...이걸로....된거야........이젠 쉴수 있겠지...."
"차라리 너희 손에 죽을 수 있어서........좋아.."
"......어쩌면 진심으로 나서지 않은 건......너희가 아닌 나 자신이었을지도......"
-연속 제압실패시(이스터에그.대사는 차례대로 나와양 :>)-
"...강화를 좀더 해보는건 어때?아님 레벨을 높여주던가,장비를 좋은 걸 끼워 주던가.연속은 좀 너무한데."
"..그러니까 말야,일단 여기서 이렇게 해서 내 기술을 킵한 다음에 연속으로 타탁 해주면 최소 중상까지는 쉽게 갈텐데."
"....나 공략하는 게 그렇게나 어려워..?정 힘들면 인터넷으로 공략법 찾아보던가.정공법부터 시작해서 아주 넘쳐날걸."
"어유,답답해.내가 해도 너보다는 잘 하겠다.그거 이리 내봐.내가 대신 해주고 싶을 정도야."
"....너는 게임에 일가견이 없는 친구구나...?"
"...솔직히,피씨방에서 게임할 때 맨날 같은팀 유저들이 너 보고 뭐라고 하지 않아..?"
"행운의 7번째.너의 게임운은 행운이 아닌가보다..힘내라."
"있지,나한테 지는게 그렇게나 즐거워...?"
"이젠 무슨 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파이팅 해라 그냥.언젠가는 이길수 있겠지."
"짜-안,이걸로 열번째.집착이 엄청나구나,너.혹시 막 남한테 지고 수치스러워하는 거 즐기는 쪽이야..?헐."
"너,이럴 시간에 공부라도 하는 게 어때."
"차 한잔 마실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아이스크림이지."
"츤데레라고?내가?아..아니거든?!"
"병아리는 왜 노란색일까.닭은 왜 주황색일까."
"하,대단하다 진짜.벌써 이스터에그 대사 고갈났어.아마 이 다음부터는 아무리 실패해도 통상시 제압 실패 대사가 나올거야..그러니까,한 마디만 할게.너 진짜 힘내라.게임실력이라는 건 언제든지 나아질수 있으니까,희망을 잃지 마."
//그리고 스킬아웃 버전 대사까지 완료다아!! -
75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전 11:54:40라라리~ 라라루 라라라~ 라라리~ 라라루~ 라라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오자마자 호화로운 대사집이 보여..! 우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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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월급루팡중◆YdCzFQd4qI (7027516E+5) 2018. 1. 24. 오후 12:30:11오오 대사집 오오 :3
점심시간을 틈타 갱-신합니다 :3 -
76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2:32:19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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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월급루팡중◆YdCzFQd4qI (7027516E+5) 2018. 1. 24. 오후 12:43:40유민주 반가워요!
그리고... 진짜 넘모 춥네요.. 어제보다 더 추운 것 같아요... 진짜... -
762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2:46:45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다고 했어요. 우린 다 끝났어요. 집에만 있어야...(조금 있다가 나가야함(유민주의 눈앞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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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월급루팡중◆YdCzFQd4qI (7027516E+5) 2018. 1. 24. 오후 12:48:59앗... 아앗...(해가 진 다음에 퇴근(해가 지면 더 춥겠지(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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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2:51:29여담이지만 레벨3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유민이는 싫어한다지만 나는 좋은걸!(??) 그런고로 슬슬 유민이가 레벨4에 도전할 계기를 어서 생각해야...(끄덕) 나도..나도 이명 가지고 싶어! 레벨5는 무리라서 도전 안할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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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이다빈 - 훈련(;^ω^)ノ(>Д<) (9339687E+5) 2018. 1. 24. 오후 12:52:52>>0
"으음...."
커리큘럼실로 들어간 나는 추를 바라봤어. 그리고 마시멜로우도 함께.
"적당히 하면 좋을텐데~"
그렇지만, 레벨이 올라야 지원금이 나오니까... 내 꿈을 위해서라면... 추에 집중하면서 능력을 사용했어.
".... 힘들어라...~"
5분 만에 두통이 너무 심해서 지쳐버렸어. 마시멜로우를 먹으라는 연구원에게는 고개를 가로저어서 대답했어. 먹으면 더 죽을 것 같아질거야....~ -
766 다빈주 (9339687E+5) 2018. 1. 24. 오후 12:53:22점심시간을 틈타 훈련레스를 작성하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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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월급루팡중◆YdCzFQd4qI (7027516E+5) 2018. 1. 24. 오후 12:54:51다빈주 어서와요 :)
ㅋㅋㅋㅋㅋㅋㅋ힘내라 유민이! 지지마라 유민이!(? -
76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2:56:4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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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다빈주 (9339687E+5) 2018. 1. 24. 오후 12:57:02모두 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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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월급루팡중◆YdCzFQd4qI (7027516E+5) 2018. 1. 24. 오후 12:59:38점심시간이 끝나간다... 저는 다시 사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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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1:42안녕히 가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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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다빈주 (9339687E+5) 2018. 1. 24. 오후 1:13:06캡틴 다녀와요! 헉 저도 나중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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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32:25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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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4:26:24유민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
775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4:45:24>>0
"재밌는 거 해줄까?"
"아니 싫은ㄷ.. 으악!"
대답은 들을필요 없고, 오늘도 나의 실험체가 되주어야겠다라며 놈의 발 밑에 포탈을 만들어냈다. 저 높이 공중에 나타났다가 다시 포탈속으로 들어가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튀어나오고 다시 포탈속으로 들어가 왼쪽에서 튀어나오는 기행을 반복한뒤에 동생을 시켜 가속도가 더해진 놈의 움직임을 중력을 이용해 멈추었다.
"속이... 뒤집힌 것 같아..."
"자 여기 5만원."
"오홍홍 감사합니다!"
"...진짜 단순한 놈일세." -
776 다빈주 (9339687E+5) 2018. 1. 24. 오후 4:46:30다빈주 갱신해요!!XD
-
777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4:46:50다빈주 어서와~
-
778 다빈주 (9339687E+5) 2018. 1. 24. 오후 4:54:49반가워요!!XD
-
779 유리아 - 훈련(55) (8238552E+5) 2018. 1. 24. 오후 6:55:09>>0
- 오, 무지개다.
- 무지개? 어디? ..안 보이는데.
- 엥? 아냐, 저쪽에 있잖아. 하늘에- 어라? 사라졌어.
- 잘못 본 거 아니야? 비도 안 왔는데 무슨 무지개야.
- 아닌데.. 분명 봤는데.
두 여학생의 대화에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무지개.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능력은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니까. 그와는 별개로 그녀는 타인에게 능력을 사용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미 A와 약속을 한 것이었기에, 무를 수는 없었다. 더는 A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녀는 스스로를 멍청하다고 생각하며 교실로 걸음을 옮겼다. -
780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7:23:23라이나 이즈 히어!
-
781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7:26:32윦호주 갱신!
오늘 날씨 대체...(얼음 -
782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7:29:10윤호주 안녕!
-
783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7:29:11다들 어서오세요! :)
-
784 요셉 - 훈련 (6409083E+6) 2018. 1. 24. 오후 7:41:21>>0
그레이트하고 퍼펙트 한 후배와 헤어지고 본래의 목적이었던순찰에 집중하고 있을 때 '툭'하고 발에 치이는 쓰레기
후배의 일거리를 하나라도 줄여주기 위해 쓰레기를 주운 뒤 주변의 쓰레기통을 찾아보지만 애석하게도 보이지 않았다.
당연하겠지 교실마다 쓰레기통이 배치되어있는데 굳이 복도에도 둘 이유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교실의 쓰레기통을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레이트 하게 똑똑한 자신의 두뇌를 칭찬하며 뒷문을 열려고 하지만.. 잠겨져 있는 교실문은 당연히 열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드디어 능력을 사용할 타이밍이군! 교실의 창문으로 쓰레기통의 위치를 파악한 뒤 쓰레기를 움켜쥐고 정신집중을 하기 시작한다. 목표 지점은 쓰레기통!
"후후, 왼손은 거들 뿐"
능력은 성공했고 쓰레기통에 무사히 버려지는 걸 확인한 후 중얼거린다. 자, 그럼 다시 순찰을 재개해보.. 기전에 화장실부터 가는 게 좋겠네.. 집중하는데 너무 힘을 주는 바람에 손이 더러워졌잖아.
그러고 보니 화장실에 가도 쓰레기통이 있잖아? 이런..
//갱신합니다! -
785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7:51:22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라라리 라라루 라라라~ 하면서 갱신합니다!! :) 그런고로 다갓님..전 뭘 하면 되죠?
.dice 1 5. = 3
1.독백을 써봐
2.잡담이나 해
3.일상이라도 해 봐
4.다이스나 굴려봐
5.그럼 다시 돌아가라. -
786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7:51:44다갓의 뜻이 그렇다면야.... 고로 일상 하실 분 있으면 찔러주시면 감사합니다.
-
78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8:02:41강유민님의 능력은 [투시능력(클레어보이언스) - 안구에 의지하지 않고 시각정보를 터득하는 능력.] 이며, [레벨2 - 이능력자(異能力者)]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61578
유민주님의 능력은 [심리측정(메저하트) -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인 거리를 조작하는 능력.] 이며, [레벨0 - 무능력자(無能力者)]입니다.
어떻게 해도 레벨3를 넘어갈 수 없어...! -
788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8:13:37제가! 하고 싶지만. 다른 사람이랑도 일상 할까 해서...
10시에 완전 여유니 10시 정도 까지만 일단 기다려볼게요 -
789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8:14:09라이나님의 능력은 [육체재생(오토 리버스) - 신체의 재생이 통상보다 빨리 되는 능력.] 이며, [레벨1 - 저능력자(低能力者)]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61578
내가... 재생능력??? -
79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8:17:55>>788 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음.. 일상이야 뭐 꼭 돌릴 필요는 없으니까..! 네! 일단 그렇게 알겠습니다!
그리고..오토 리버스...?! 어어..셀룰러 스티뮬레이션 상위버전..?! -
791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8:27:12이다빈님의 능력은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 - 주변의 물을 온도를 최저점으로 낮춰 얼려버리거나,주변의 수증기를 얼릴수 있는 능력.] 이며, [레벨3 - 강능력자(強能力者)]입니다.
李多彬님의 능력은 [폭풍차축(바이올런스 도너츠) - 원심력의 크기를 조절하는 능력.] 이며, [레벨2 - 이능력자(異能力者)]입니다.
다빈님의 능력은 [세뇌능력(마리오네테) - 다른 사람의 뇌에 있는 정보를 조작하는 능력.] 이며, [레벨5 - 초능력자(超能力者)]입니다.
.... 와아아아아....(동공대강진) 퇴근하고 집 오자마자 그대로 기절잠 했다가 깨어난 다빈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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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8:33:09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대체로 높아..! 완전 높아...! 근데 기절잠이라니..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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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후 8:41:52이시운님의 능력은 [전격술사(일렉트로 마스터) - 전기를 다루는 능력자.] 이며, [레벨4 - 대능력자(大能力者)]입니다.
이 시운님의 능력은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 - 주변의 물을 온도를 최저점으로 낮춰 얼려버리거나,주변의 수증기를 얼릴수 있는 능력.] 이며, [레벨3 - 강능력자(強能力者)]입니다.
시운님의 능력은 [공간이동(텔레포트) - 3차원 공간의 물체를 11차원을 거쳐 3차원 상의 다른 좌표로 보내는 능력.] 이며, [레벨2 - 이능력자(異能力者)]입니다.
오오 가운데거 완전 지금 시운이잖아!(소름 -
79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8:42:36아..아니..! 시운이가 있군요.! 저기에..! 일단 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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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9:00:20화장 지우고 씻고 와서 갱신!!!
>>792 괜찮아요!!!XD 뭐랄까...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놀랍네용... :3 아무리 퇴근해도 집에 도착해서 어느 정도는 깨어있었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서 깨어나기 전까지 기억이 없어욥...(흐ㅡ릿)
다빈주: .... 나 계속 잤어?
동생: ㅇㅇ
다빈주: (동공지진) -
796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9:07:59다시 어서 오세요! 다빈주! :) 으음...그렇다고 한다면 좀 쉬는 것이 어떻겠어요? 아무리 봐도 피로폭발인 것 같은데..
-
797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9:10:45사실 지금도 어느 정도 졸린 상태이긴 해욥...:3c
일단 대사집 쓰는 게 있으니 그것을 다 쓰면 한 숨 더 자야겠어욥:3c -
79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9:13:41저런...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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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9:15:09>>798 네네 무리하지 않을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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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9:55:59그리고 스레가 얼어버렸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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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김태철 - 훈련 (6073707E+5) 2018. 1. 24. 오후 10:04:13>>0
"저지먼트라고 까불면 죽는다."
빡빡이 불량배가 칼을 들고 위협한다.
하지만 태철은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삐리가 머리 다 까진 거 봐라..빠진 거냐?"
"뭐라고? 진짜 죽고 싶어?"
"발끈하는거 보니깐 진짜 빠진 거네. 힘내라."
불량배는 순간적으로 발끈해서 칼로 찌르려고 한다. 하지만 태철은 가볍게 옆으로 피해서 불량배의 남은 뒷머리를 잡는다.
"내 능력이 라디올리시스다. 남은 머리도 없애줘?"
"젠장..."
불량배가 칼을 바닥에 던진다.
/갱신해요! -
802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05:23어서 오세요! 태철주! :) 그리고...자..잔인해..! 협박...!!
-
803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0:07:13
[이다빈- 스킬아웃Ver.]
*조우 시 화면 대사 스크롤
"나는 내 꿈을 위해서는 노력하려고 했어..."
"그렇지만 훈련계수는 쉽게 바뀌지 않았지"
"........."
"있잖아, 너희는 모든 꿈이 무너져내리는 순간을 알아?"
"너무 열심히 해도, 무리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적당히~ 모든 걸 해결하려고 했어~"
"나는 검은색이고 곧 하얀색이야. 아냐?"
"외&#があ로riadnlaadinwㅇdkadnl;ㅝdkjfalkdkld"
*조우
"어라, 안녀엉~ 너희도 내 꿈을 무너뜨리러 온 거야~?"
"괜찮아, 내가 곁에 계속 있어줄게~"
"머리가 엄청 어지러워...~"
*통상 공격
"여기 보세요~ 여러분의 모습을 담아서 방송에 내보낼 거에요~"
"팔? 다리? 어디에 맞춰줄까?"
"공격을 당하면, 나에게서 멀어지지 않을거지?"
*맵 전체에 떠오르는 대사들
(전체적으로 새까맣게 칠해진 맵 배경에 새하얀 글자들이 겹쳐서 맵 곳곳에 랜덤으로 떠올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오늘 따라 두통이 심하네~"
"나는 홀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저지먼트는 좋겠어. 정의 아래에 모든 것을 까맣게 가라앉힐 수 있으니... 나는 가라앉는 쪽이었거든~"
"외로워. 혼자 두지 말아줘. 나는 외로우면 죽는 생물이라구~ 신경 써줘"
"외로워, 외로워... 가지 마. 날 혼자 두지 마"
"나는 신경써지지 않는 쪽이었어요"
"눈을 감고 싶어요. ..... 단 한 번이라도, 밤에 제대로 잠들고 싶어요.. 악몽도 꾸지 않고, 제대로....."
"내가 절대로 토해내지 않아서 아무도 몰랐을까요."
*회피
"피곤해 보인다고 맞을 줄 알았어~?"
"졸려도 피할 수는 있어~"
"보호종인 팬더에게 왜 그러는 거야~?"
*피격
(hp80%)1페이즈-"아―그래도 안 죽으니까~?", "이 정도는 아직 괜찮아."
(hp 30%)2페이즈- "... 위험할지도...."
"쿨럭...!"
"... 잠들 수 있을지도..."
*공통 대사
승리시-"내 꿈을 더 이상 무너뜨리게 두지 않아... 너도 내가 옆에 계속 있으면, 떠나지 않을 거지?"
패배시-"왜.... 왜 또 무너져야 하는거야? 왜 매 번 닿지 않아..?"
*상호대사
[하선]
"레벨5! 블랙아웃! 그 명성을 잘 알고 있죠~ ..... 내 꿈을 위해선 어쩔 수 없어요, 선배."
승리: "이제.... 무너질 일은 없는 거죠...?"
패배: "..... 내 꿈은 또 아웃인가요...~"
[유민]
"낭만주의 선배... 선배의 낭만에 이런 풍경이 있나요?"
승리 시: "낭만도 꿈도 모두 다 무너지는 거에요~"
패배 시: ".... 무너져 내리는 건 저였네요...~"
[요셉]
"그레이트, 그레이트, 그레이트...! 그레이트한 게 무엇일까요?"
승리 시: "그레이트한 저지먼트의 패배~ ?"
패배 시: ".... 그래, 선배는 그레이트 하군요."
[시운]
"선배도 무너져 내렸었나요?"
승리시- "이제 더 이상,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이야기는 못 하겠군요...."
패배시- "..... 아하하하, 춥다아...~"
[나래]
"...... 이젠 돌려받는 것도 빌려주는 것도, 양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못 하겠네...."
승리 시-"나는 바른 사람과 거리가 멀어....~ 봐, 이렇게 곪아서 문드러졌어~"
패배 시-"... 무엇도 나에게 돌려주지 마"
[다빈]
(스킬아웃 '이다빈'을 조우할 시,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다빈'를 조작할 수 없다)
[이나]
"이럴 줄 알았으면, 의지하지 말 걸 그랬어...."
승리 시 - "..... 나에게 친절을 베풀면, 이런 결말 뿐이야"
패배 시 - "... 후배가 나보다 더 저지먼트에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같네 ~ "
*반복성 대사
"외로워, 외롭다구. 외로워. 그런데 왜 아무도 그걸 몰라주는 걸까?"
"형이니까 무엇이든 괜찮아야 했어"
"내 꿈을 왜 자꾸 무너뜨리는거야?"
"내 물건에 손대지 마! 건들지 마!"
"저혈압인데 달달한 종류의 음식들을 못 먹는다는 게 아이러니 하지 않아~?"
"또 금이 가버렸어. 무너뜨리자, 무너지지 않을 새로운 꿈이 필요해"
"제발 누가 말해줘"
"다쳤어? 많이 아파? 걱정 마. 내가 계속 옆에 있어줄게. 외롭지 않을거야."
//스킬아웃 버전으로 했더니....(동공대강진) 졸면서 써서 그런지 의식의 흐름이 장난 아니네욥...(흐릿) 저는 자러 갈게요!!>:3 -
804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0:09:12나래주 등장입니다! 진단메이커에 뻘하게 평화로운 야채 캐기 진단이 있어서 해봤어요...
https://kr.shindanmaker.com/744738
한나래는 고구마를 2개 캤다! -
805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0:10:52갑자기 왜 퍼뜩 잠에서...(흐릿) 태철주 나래주 어서와요!!
저어도 해봤읍니다...
이다빈는 유물을 캤다! 이게 왜 여기에...?!
..... 도대체 어디에서 뭘 캔 거냐, 이다빈...(동공대강진)
다빈: 와아~ 유물이다~ -
806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0:11:09아무튼 정마로 자러 가볼게요!!!
-
807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0:13:18다빈이 뭘 캔거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나래 : (고구마를 화분에 심는다) -
80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14:21우와아아...뭐..뭔가..무시무시해요... 스킬아웃 다빈이...(동공지진) 아무튼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그리고 나래주는 어서 오세요! :)
-
80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14:57강유민는 양파를 2개 캤다!
자..고구마 2개. 유물 1개. 양파 2개가 있습니다. 이거로 뭘 만들면 될까요? -
810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0:16:47..유물에 흙을 넣고 양파와 고구마를 심는다?(아님
리아주 갱신합니다 :D -
81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18: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유물을 그렇게 써도 되나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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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0:20:52리아주 어서오시구 유민주반갑습니다! 어... 유물 고구마 양파볶음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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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22:58유..유물은 먹는 것이 아니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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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태철주 (6073707E+5) 2018. 1. 24. 오후 10:24:15안녕하세요! 효과 100%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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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0:27:34앗 태철주도 반가워요! :3 대머리와 탈모에 관한 협박은 효과가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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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0:28:46갱신!
>>804
라이나는 고구마를 3개 캤다!
https://kr.shindanmaker.com/744738
내가 이겼다! -
81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31:51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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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요셉주 (9201568E+5) 2018. 1. 24. 오후 10:33:09요셉은 배추 2포기를 뽑았다!
갱신합니다 -
81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34:15요셉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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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0:34:21여러분 안녕 하세요!
일상을 구해봅니다! -
82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35:30>>820 일단 유민주는 일상을 계속 구하는 입장이긴 한데 괜찮다면 돌릴래요? 다른 분과도 일상을 돌려보고 싶다고 하셨으니까 거절하셔도 상관은 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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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0:38:02>>821
좋아요!
제가 다른 분과도 돌리고 싶은건 다른 사람과도 알아가고 싶은거 뿐이지 굳이 유민이랑 일상이 싫은건 아니니까요!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
82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40:14>>822 그것이 가장 무난하겠죠...! 그리고 그 마음도 이해합니다. 저도 다양하게 돌리고 싶으니까요!
.dice 1 2. = 1
1.유민주
2.이나주
2번이 걸리면 그냥 편한대로 쓰시면 되고...1번이 걸리면 원하는 상황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2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41:40나인가..! 1번인가...바라는 상황이 있으시면 말해주시면 그에 맞춰서 써보겠습니다.
-
825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0:43:35이나주 요셉주 어서오세요!
>>816 분하다...! 크윽... -
826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0:44:29흠. 상황이라.
오늘따라 이상하게 잔 실수가 있었던 이나의 하루를 본 유민?
정도가 괜찮을까 싶네요 -
82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46:02잔 실수라...? 그것은 어떤 것 말인가요? 저지먼트 일적인 부분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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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라이나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0:47:59>>827
써넣을것을 빼먹은게 있다던가 정도의 일..?
어느정도는 유민주의 재량에 맡길게요! -
82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48:43>>828 저지먼트 일적인 부분이로군요.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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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강유민-저지먼트 부실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53:10행정적 일이라고 해서 마냥 컴퓨터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었다. 자신은 그와 동시에 3학년이기에, 후배들을 지도하는 일도 해야만 했다. 2학년에게 맡겨도 될 일이지만 2학년에게만 다 맡기기에는 아무래도 2학년 수가 적기도 했고, 지금같이 힘든 시기에는 마냥 시키기만 할 수도 없었다. 조금 편해질 가능성도 보인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 상황이 편한 상황은 아니었다.
아무튼 그렇게 오늘은 후배들이 제출한 서류 중 자신이 봐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보았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부장인 하선이가 볼 것이고, 자신이 보는 것은 그 보조 같은 느낌이었다.
통과. 통과. 통과.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다가 그는 어느 한 서류에서 멈춰섰다. 낯익은 이름이었다. 라이나. 뭔가 자잘한 실수가 많이 보였다. 잘못된 곳에 쓴다던가, 뭔가 빠진 부분이 있다던가 하는 느낌의 부분이었다. 뭔가 실수투성이인 이 서류를 통과시키기에는 무리였기에 그는 그녀의 이름이 적힌 서류만 옆으로 치우고 다른 서류를 눈으로 체크하고 자신의 책상에 가지런하게 쌓았다. 사실 이것만이 아니라 다른 서류도 그러했고... 그녀가 제출한 서류의 다수가 따로 분류가 되어있었다. 오늘따라 왜 이러는 걸까. 이 후배 양.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부원 전체의 전화번호가 저장되어있으니 그녀를 부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후배 양. 서류 관련으로 할 말이 있어. 지금 당장 하는 거 없으면 부실로 와 줘.]
그렇게 메시지를 적은 후에 그는 전송 버튼을 꾹 눌렀다. 일단 선배로서 후배가 왜 이러는지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였기에 그는 조금은 단호한 마음을 먹기로 했다. 물론 화를 낼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체크는 해야만 할테니까. -
831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0:53:48후후후 이쯤에서 윤호주가 갱신을 하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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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0:54:31자다 깬 것.... 실화...?(흐릿) 개운해서 다행이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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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54:47아닛...윤호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2시간만 빨리 왔으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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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0:55:00그리고 다빈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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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0:55:02유노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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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0:55:23모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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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0:58:54엗 오늘도 설마 늦었다거나..
아니 약속을 한 건 아니니까 털썩 할 필요는 엄슴미다!
아무튼 일상을 구해보도록할까! -
838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02:19>>837 2시간전에 일상을 구했고 이나주가 덥썩 물어서 이나주와 일상 돌리는 중입.... 흑흑.... 그때 윤호주 보여서 일상 구한건데..타이밍이 빗나가버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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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이나 - 유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1:02:19오늘 심정은 조금 복잡했다.
능력판정으로 레벨2가 되었다는것으로 기뻐해야 할것만 같지만 얼마전부터 마음에 꾹꾹 눌리고 있는것이 있어서 마냥 기뻐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어째서인지 마음에 계속해서 강조되는듯한 느낌, 세뇌된것만 같은 느낌이다.
이런 저런 복잡한 느낌에 일하다가도 실수 한게 많아 고친게 많은 느낌이 든다.
다시 체크해서 고치긴 했지만.
완벽하지 않아. 완벽하지 않아...
마음속으로 되내이며 태극뱃지를 만지작 거린다.
내일부터는 정신을 바짝차리자. 며 생각하는 순간 미세한 진동음을 느꼈다.
유민선배로부터의 문자다.
[후배 양. 서류 관련으로 할 말이 있어. 지금 당장 하는 거 없으면 부실로 와 줘.]
...다시 체크 한다고 했는데 문제가 있는것같다.
문제다. 이런 일에는 실수는 내지 말자고 그렇게나 생각했는데.
한심한 느낌에 푹 한숨을 내쉬고 부실로 향했다.
문앞에 도착하자 작게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다.
“유민선배. 문자를 보고 왔습니다.” -
840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1:03:03>>837 다빈주가 손이 비지만 금방 잠들고(....) 텀이 매우 길어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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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1:08:22다.. 다빈주도 오셨다니 못봤어요 (매우 죄송함) 어서오세요!!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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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08:58>>838 그, 그런일이...
>>840 에엗 그러면 10분까지만 기다리고 사람없으면 다빈주와 돌려야하나..? -
843 유민-이나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09:09얼마나 기다렸을까? 문이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가 들리자 그는 고개를 돌려 문 쪽을 바라보았다. 거기엔 자신이 기다리고 있던 후배의 모습이 있었다. 문자를 보고 왔다는 말에 자신이 무슨 말을 할지에 대해서는 이미 그녀도 알고 있으리라 그는 짐작했다.
딱히 표정을 찡그리거나 하진 않았다. 그가 부실에서 표정을 찡그리는 일은 잘 없으니까. 정말로 화가 났을 때를 제외한다면... 그리고 이 상황에서 그는 화를 낼 마음이 없었다. 아직 1학년 후배고 결정적이거나 정말로 모두가 피해를 입을 법한 실수는 없었다. 그저 주의를 줄 뿐이었다.
"후후. 왔어? 후배 양? 내가 부른 이유는 알 거라고 생각해. 일단 앞의 자리에 앉아줘."
자신의 책상 맞은 편에 놓여있는 의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는 그녀에게 앉을 것을 권했다. 이야기가 길어질지, 짧아질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마냥 서게 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진 않았다. 굳이 일어서서 들을 생각이라면 자신도 일어설 생각이었다.
아무튼 이어 그는 따로 놓아둔 그녀가 제출한 서류를 내밀었다. 거기엔 지적 부분이 상당히 많이 적혀있었다. 적어도 그의 눈에 있어서 지적해야 할 부분은 붉은색 볼펜으로 다 표시가 되어있었다.
이어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소리없이 웃으면서 서류를 톡톡 손으로 가리키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1학년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후배 양. 후후. 그러니까 나는 딱히 그 관련으로 말하거나 하진 않을 거야. 하지만... 일단 들어는 봐야겠지? 후배 양. 오늘은 평소보다 서류 관련으로 실수가 많은 것 같은데 무슨 이유라도 있니? 화내는 것은 아니야. 그냥, 문제가 있으면 해결을 해야 할 테니까. 일단 나도 3학년 선배인 이상, 이런 것은 그냥 넘기기 힘들거든. 후후."
그러니까 문제가 있거나 하면 얘기해보지 않을래?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그는 조용히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
844 다빈주 (7751385E+5) 2018. 1. 24. 오후 11:09:18약기운이 퍼지네욥... :3 모두 반가워요! 다시 자러 갈게요!
일상.. 나도 일상 돌리고 싶다아아아아아아아......(털썩(데구르르 -
845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09:57>>842 .........(털썩) 에잇...다음에는 꼭 바보짓을 하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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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0:06약기운이 퍼지자 다시 숙면기에 들어가는 판ㄷ읍읍
어쩔 수 없지... 잘 자 다빈주! -
847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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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11:54와 정말.. 정말...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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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12:13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폭스위치라니..! 안돼요! 자폭하면 안됩니다! 윤호주! -
850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2:15레주 어서와!
설마 이제 집에온것... -
851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2:45>>849 아아니 제가 누르는게 아니라 유민주가 누르는겁니다만?(????(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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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14:08일은 일찍 끝났는데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느라...
...이렇게 추운날에...ㅋㅋㅋㅋㅋ... 그래도 즐겁게 놀다 왔읍니다 :3 무진장 추웠지만
춥다못해 얼굴이 아팠지만... 진짜 바람이 칼바람이네요 얼굴에 막 꽂히고... -
853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14:13어서 오세요! 레주! :) 아..아니..근데 윤호주..저를 자폭시키려고...?! 저를 자폭시키고 부캡틴이 될 생각이로군요!!(선동(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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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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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15:12싸워라. 살아남는 자가 부캡틴이 될 것이다(콜로세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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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5:27
-
857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15:53엄...저 기권하면 윤호주가 부캡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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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16:59>>855 선장자리는 없습니까!(???
>>857 아뇨 (정색(??? -
859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17:54기권은 받지 않습니다(?
암므튼... 윤호주가 일상을 구하시던 것 같은데... 중간에 킵해도 괜찮으면 저랑 하실래요? -
860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18:20>>858 호오 선전포고입니까(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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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22:00(팝그작(팝그작)
-
862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22:40>>859 죠습니다 그러믄 정의의 다이스를..!
.dice 1 2. = 2
1. 스타-게이저 백윤호(???
2. 스타-디스트로이어 서하선(??? -
863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24:13>>860 아뇨, 유민주가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본것 뿐, 저는 아무런 죄도..(선동과 날조(?????
스타디스트로이어 서하선이 선레가 되었다!
상황은... 엄 하선이가 병원갈 일이 있으려나...? -
86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24:49>>863 저는 지나가던 고양이에게 세뇌빔을 받아서 그렇게 말했을 뿐입니다!(??
-
865 이나 - 유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1:26:03물론 유민선배가 말한대로 오게 된 이유는 알고 있다.
서류의 실수들에 대한것일것으로 예상된다.
“감사합니다.”
앉으라는 말에 그리 말하고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눈앞에 서류가 내밀어 졌다.
체크를 했음에도 실수가 꽤 많이 있었다.
지금 다시 보면 다 알것만 같은데 그때는 왜 못 알아챘니.
깊게 한숨이라도 내쉬고 싶지만 사람앞에서 한숨을 내쉬는것은 예의가 아니다.
한숨을 내쉬고 싶은건 당연하다.
평소에는 실수 없이 다 잘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 실수로 나는 평가가 내려갈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가슴이 더욱 답답하다.
“죄송합니다. 평소에는 제대로 해내던것을 오늘은 실수가 많았던것에 대해.”
이 걸린듯한 마음은 저번 안희를 만난 이후로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만났던.
안희는 여전히... 좋지 않아보인다.
태극뱃지를 만지작 거리며 조금 생각을 했다.
“조금. 일에 집중 못하게 컨디션이 안 좋았습니다. 이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
866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28:21병원으로 하면 되는거죠? :3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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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30:15>>866 하선이가 병원을 갈만한 이유는 스킬아웃을 전치3주를 입을정도로 두들겨패서 가는 것 밖에 떠오르지 않아..(???
-
868 유민-이나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32:52"아니지. 후배 양. 내가 묻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 왜 일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되었냐에 대해서 묻는 거야. 물론 그것이 말하기 힘든 프라이버시라면 굳이 캐묻진 않겠지만... 그래도 후배 양의 괜찮다가 정말로 괜찮은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할 수 없거든."
일단 그는 노트북을 켠 후에 해당 서류의 양식을 다시 프린트했고 그녀에게 그대로 건네주었다. 자신이 붉은색 볼펜으로 지적을 해둔 부분이 있는 이상 그것을 하선에게 제출할 순 없었다.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그렇기에 그는 그녀에게 다시 서류를 쓰라고 지시를 내렸고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자신의 어깨를 가볍게 톡톡 두들겼다.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다보면 정말 여러모로 이렇게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조만간에 마사지기를 사비로 사던가 해야지.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정말로 후배 양이 괜찮다고 한다면... 난 더 말은 안할게. 후후. 아무리 선배라고 해도 후배에 대한 것을 마구 캐고 묻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거든. 그것이 사적인 영역이라면 더욱 말이야. 하지만, 이후에도 같은 실수가 반복되면 나는 선배의 권한으로 하선이에게 말해서 너에게 약간의 그 패널티를 줘야할 수도 있어. 아무리 그래도 난 후배들에게 그러고 싶지 않거든. 후후. 그런 거 낭만적이지 않으니 말이야. 고민거리라도 있으면 말해보는 것이 어때? 혹시 알아? 이런 도움 안되보이는 선배라도 뭔가 도움되는 말 한마디는 할 지도 모르잖아? 안 그래? 후후."
그러면서 그는 나름대로 생각을 하다가 뭔가를 떠올렸는지 손뼉을 탁 치면서 그녀에게 바로 한가지 가능성을 물어보았다.
"아! 알겠다! VR게임 그거 한다고 밤새고 그러는 거지? 후후. 게임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게 하면 안돼. 만약 이게 아니면 쏘리. 베리 쏘리. 후후. 그래서 말할 수 없는 문제니? 후배 양?"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더 이상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이 이상 마구 캐는 것은 역시 매너 위반이었고 자신의 방식에도 반하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저 그녀의 말을 조용히 기다릴 뿐이었다. -
869 유리아 IF - She is Skill Out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36:05- 너 때문이야, 유리아.
익숙하다면 익숙한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그녀가 제일 무서워하던. 결국은 이곳까지 도망오게 만들었던.
그녀는 언제나 벌벌 떨었다.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그 말밖에 할 줄 몰랐다. 언제나 그랬다. 아니, 그랬었다.
"..알아요. 나 때문인 거."
그래서?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묻는 그녀는 더이상 예전의 그녀가 아니었다.
*
*
[최근, 레벨3 이상의 초능력자들을 위주로 행해지는 범죄가..]
[어젯밤에 희생된 한상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이자 국회의원 **의 장녀 역시..]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사건 당시 혼자 있었다는 것이며..]
[스킬아웃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탁. 그녀는 라디오를 껐다. 어떤 채널을 돌려봐도 모두 같은 이야기였다. 고레벨의 초능력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으며, 범인은 스킬아웃이라는 이야기. 저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하루종일 모든 채널에서 떠들어대는 건지. 저레벨이 똑같이 당했을 때는 아무 말도 없더니. 역시 역겨워요. 그녀는 꼬았던 다리를 풀고 천천히 소파에서 일어났다. 산책을 나갈 시간이었다.
그녀는 익숙한 길을 걸었다. 너무나 익숙해서 눈을 감고도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길이었다. 그 익숙함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에 취했는지, 그녀의 입에서 하품이 나왔다. 사실 익숙함은 핑계였다. 분명 어젯밤에 잠을 너무 늦게 잤기 때문이리라. 그녀의 룸메이트는 그녀에게 너무 늦게 들어왔다며 핀잔을 주었다.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 할 것이었다.
"오랜만이에요."
익숙한 길 끝에서 보이는 익숙한 얼굴에, 그녀는 손을 흔들었다. 자색 머리칼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이-A는 그녀를 알아보았다. 마침 연구소의 점심시간이었는지, A의 옆에는 다른 연구원들도 여럿 있었다.
"여럿은 조금 곤란한데 말이에요.. 저는 일대일로 대화하는 게 좋은데. 어때요?"
그녀는 조금 곤란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A를 향해 웃어보였다. 이제는 익숙한, 표정과 대사. A는 그녀를 연구소 뒷편으로 데려갔다. 아무도 찾지 않는, 넓지 않은 공간.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A와 그녀는 낡은 벤치에 앉았다.
- 오랜만이네. 머리 잘랐어? 뭐하고 지냈어?
"맞춰봐요. 이미 알고 있잖아."
A의 물음에 그녀는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턱끝에 겨우 닿을 정도로 짧아진 머리칼이 어색한 것인지, 그녀는 한 손을 들어 볼에 붙은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겼다. A는 언제나처럼 감정을 알 수 없는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뉴스에 나오는 스킬아웃. 너지?
"무슨 답을 원해요?"
- 여긴 무슨 배짱으로 온 거야? 내가 신고라도 하면 어쩌려고? 여기 사람 많아. 난 정에 휘둘리는 사람 아니야.
"거짓말. 당신이 그렇게 못할 거라는 거 아니까 왔죠. 그냥, 당신이랑 얘기 좀 하려고."
여전히 입꼬리를 올린 채 A를 바라본 그녀는, 곧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런 그녀를 불신하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던 A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유언이라도 준비해야 하니?
"무슨 그런 무서운 농담을 하세요.."
그럴 시간은 안 드릴 건데. 장난인 듯 아닌 듯 덧붙이며 그녀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 모습에 A도 긴장이 풀린건지, 하하, 같이 따라 웃었다. 오랜만이었다. 굉장히. 그녀는 웃음을 멈추고선 다시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붉은 입술이 천천히 열렸다.
"..난 여기가 진짜 싫었어요. 아프고, 고통스럽고, 잔인한 곳이라서. 너무 힘들었어. 지금도 별로 그립진 않아요. 여기는."
"우리에게 차별과 멸시를 알려준 곳도 여기죠. 비인간적인 커리큘럼을 하면서도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돌리는 곳."
"..당신은 계속 여기에 있을 거죠?"
그녀의 말에 A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하늘만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하고 있었어요.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그 빌어먹을 커리큘럼으로 당신의 여동생까지 죽여가면서,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 그럼, 우리가 보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겠군요.
차갑고 날카로운 것이 뒷목에 닿는 느낌에, A는 어깨를 움찔했다. 뒤에 누군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분명 혼자였는데. A는 천처히 눈동자를 굴려 그녀가 있을 옆자리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의 옆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도 앉지 않았다는 듯, 아무런 흔적도 없이. ..아뿔싸.
"..내가 당신의 옆에 있는 줄 알았죠?"
- 이렇게 당할 줄은 몰랐는걸. 꽤 열심히 훈련했나봐? 남한테 능력 사용하는걸 그렇게 꺼려하더니.
"한 번 해보니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능력 사용도, 살인도."
- ..무섭네. 네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A의 말에 그녀는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이내, 곧 코웃음을 한 번 치고선 그의 뒷목에 칼을 꽂아 넣었다. 커억, 단말마의 신음이 A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바닥으로 고꾸라진 A에게서 칼을 빼낸 그녀는 아무런 감정도 담겨있지 않은 검은 눈으로 A를 바라보고선, 곧 천천히 쓰고 있던 가발을 A의 사체 옆에 벗어던졌다. 찰랑거리는 검은색 긴 머리칼이 그녀를 감쌌다.
"..나도 몰랐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나는 여기 있는데."
아무도 듣지 못한 목소리가 허공에 울렸다. 그녀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
*
[오늘 오후, 모 연구소 연구원 A씨가 스킬아웃에게 당해 사망한 사건이..]
탁. 그녀는 라디오를 껐다. 그래도 인첨공이라 소식이 좀 빠를 줄 알았는데, 실망이네요. 점심때 일어난 사건을 해가 지고 나서야 보도하다니. 그녀는 소파에서 일어나 옷을 벗었다. 하, 그래도 꼴에 연구원이라고, 죽었을 때 뉴스로 소식은 나오는구나. 레벨 1이었던 당신 여동생의 죽음은 그대로 묻혔는데 말이에요. 그녀는 피로 얼룩진 옷을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다. 덜컹, 둔탁한 소리가 조용한 거실을 울렸다.
그녀가 옷을 전부 갈아입었음과 동시에 문이 열렸다. 분홍빛 도는 짧은 머리칼의 여성이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룸메이트였다.
- 어, 리아! 오늘은 일찍 왔네?
"아, 아까 낮에 다녀왔거든요. 오늘은 웬일로 이 시간에 들어와요?"
- 난 항상 이 때 들어왔거든? 리아가 늦게 와서 몰랐던 거잖아..!
그녀보다 어린 룸메이트는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또 내 탓인가. 뭐, 제가 항상 늦은 건 사실이었으니까요. 그녀는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지겨워.
"미안해요. 대신 재밌는 얘기 해줄게."
뭐가 좋을까. 어젯밤에 만난, 모든 감각을 차단했더니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 하던 레벨4짜리 국회의원 따님 이야기? 아니면, 제 여동생까지 죽인 커리큘럼을 양심의 가책도 없이 꾸준히 진행시킨 연구원 이야기? 아니면- 듣고 싶은 걸 얘기해봐요. 다 얘기해줄게.
*
*
그녀는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를 천천히 걸었다. 산책. 낮에 다녀온 산책과는 다른, 아주 평범한 의미의 산책이었다. 시간이 새벽 2시라는 것만 빼면, 아주 평범한. 그녀가 산책을 나온 이유는 단 하나였다.
- 네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오늘 낮에 들었던 A의 마지막 목소리. 그 한마디가 그녀의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도 자신이 여기, 스킬아웃의 선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만약 서게 되더라도-.. 이렇게 혼자 있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잖아요. 여기서 뭘 어떻게 할 수 있겠냐고. 이미 나는 여기 있는데."
그렇게 중얼거리며 무심코 고개를 든 그녀는, 잠시 자리에 멈춰 섰다. 익숙한 풍경, 익숙한 거리, 익숙한-
목화고등학교.
그녀는 멍하니 앞을 바라보다, 이내 정신을 차린 듯 고개를 저었다. 어쩐지, 길이 너무 익숙하다 싶었어요. 그녀는 정문 앞에 서서 넓게 펼쳐진 운동장과, 그 너머에 있는 학교 건물들을 바라보았다. 저 건물 너머, 또 다른 건물에 있겠지. 저지먼트. 상대해야 하는, 상대할 수 없는 사람들. 그녀는 학교 건물을 바라보며 짧은 숨을 내쉬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사실 자주 생각해. 내가 원했던게, 생각했던게 이런 거였나 싶고. 이게 맞나 싶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더라. 저는 도망치는 것밖에 못해서. 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요.
"..맞아. 도망쳐온 주제에 너무 편하게, 행복하게 살았죠. 역시 어두운 곳이 내 자리인 것 같아."
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잖아요? 저는 그걸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았거든요. 또 다시 적응하겠죠. 여기에도. 원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니까요. ..미련이 사라지면, 그때는 다시 마주할 수 있길. 혼자서 작별인사를 하고선, 그녀는 뒤를 돌았다. 또각또각 구두소리가 조용한 밤거리를 울렸다.
/ 스킬아웃으로 IF 독백..비스무리한걸 써봤습니다만, 의식의 흐름+넣고 싶은 게 너무 많음=혼종의 탄생 <-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흐릿)
리아가 가진 초능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악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까 이것저것 나오긴 했는데, 그걸 다 넣지 못한게 한이네요. 근데 아마 다 넣었으면 더 카오스였겠죠ㅋㅋㅋㅋㅋㅋ흑흑 그림도 못그리는데 글도 제대로 못쓰다니 내 손 존재의 가치가 없잖아..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급마무리(??????? -
870 냐주 (4433554E+5) 2018. 1. 24. 오후 11:38:05인생은 한방....
가챠도 한방.....
탕진도 한방......
끄흡...흐흑ㅎ흡....흑..... -
871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38:57니아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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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40:12에엗 스킬아웃 혼-종이라니...
이제 부장님에게 정의구현 당할일만 남았나(????
윤호도 스킬아웃 버전 독백을!
윤호: 동작그만. 난 뭔짓을해도 스킬아웃은 안된다는게 누구였더라?
윤호주: ㅋㅋ ㅎㅎ If잖아, IF
윤호: 웃기고있네(걷어참(?? -
873 냐주 (4433554E+5) 2018. 1. 24. 오후 11:40:38반가워요!
히이이 리아...대살벌한대오...(동공강진 -
874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40:40....역대급 스킬아웃화 IF 독백 아닌가요? 저거..?! 무..무섭다...(동공지진) 그리고 그 와중에 떡밥이 엄청 들어가있는데..좋아..저 떡밥은 내가 얌얌하겠어..! 그리고 어서 오세요! 니아주! 아..아니..근데 무슨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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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윤호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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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하선-병원◆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41:10혼자서 정보를 찾는 데에는 역시 한계가 있었다. 아무리 다른 곳에서 조사해도 실마리가 잡히지 않아 결국 그 여자아이가 입원했던 병원으로 찾아가서 혹시라도 모를 희망을 걸고, 그 당시 입원했던 여자아이의 정보를 요구했지만 뭐, 당연하게도 거절당했다. 지금 막. 하기사 레벨5의 권한이라 하더라도 합법적으로 나갔을 때의 한계는 당연히 존재한다. 불법적인 방법을 쓴 다음 레벨5라는 이름으로 처벌을 피해가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그쪽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 어쨌든 요청을 거절당한 후, 깊게 한숨을 쉬며 안내데스크에서 물러났다. 다른 환자들이 있으니 오래 서 있을 수는 없다. 로비에 있는 의자로 자리를 옮겨 털썩 주저앉았다. 막막했다. 아무리 뛰어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이렇게나 무기력해지는 일이었나.
“……어렵네…”
작게 중얼거리며 주변을 둘러봤다. 기침을 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감기, 독감이 유행이던가. 지금 날씨를 생각하면 유행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었다. 매섭게 부는 바람은 사람을 약하게 만들기 마련이니.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일 사람들을 보며 잠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잠시만 쉬었다가 다시 움직여야지. 할 일은 다 해놓고 나왔으니 시간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잠깐 앉았다가 갈 정도는 여유가 있다.
//
>>867 ...호엑...(동공지진 -
877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41:35>>872 히-익.. 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부장님의 "잠깐 나 좀 보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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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41:40엄청난 연성..!
리아주 니아주 반가워요 :) -
879 유민주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42: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
880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45:09헷헤.. 무섭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74 앗, 떡밥이 있다는걸 눈치채셨다니..! 안 보이게 넣는다고 넣었는데..!
리아 : 무슨;; 그냥 더 퍼서 넣었자나욧..
리아주 : 쉿- -
881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46:27앗 맞아 레주 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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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이나 - 유민 (4284096E+5) 2018. 1. 24. 오후 11:49:53알수있다. 돕고 싶은 마음을.
유민선배의 질문 의도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거절하려 한다.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나는 조금 더 치밀할수는 없을까. 조금 더 제대로...
혹시 게임때문은 아닌지? 하며 농담하는 유민 선배의 말에 어떤 생각이었는지 작게 웃음이 났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대답했다.
“아닙니다. 그것은. 실생활에 문제가 되진 않을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무슨 생각에서 였는지 말을 더 잇게 된다.
“오래전에. 제가 누군가에게 멋대로 참견했던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실수 였습니다. 제 좁은 시야때문에 제 올바르지 못한 판단이었고.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럴텐데.
후회된다.
“그때를 교훈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이성적으로 행동하라는.”
“오늘 경고를 받은 만큼 다음에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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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주)이시운 - 훈련 (4099812E+5) 2018. 1. 24. 오후 11:50:45>>0
오늘은 그냥,간단하게 연산식이나 쓰는 쪽으로 훈련을 진행하자.
일단 전에 능력의 위력은 정확하게 알았으니까..
".."
그러고 보니까,만년필의 잉크도 액체였지.
이걸 얼리면 어떻게 될까?하는 호기심에 만년필에다가 능력을 썼다가,만년필째로 어는 바람에 하마터면 하나 더 새로 사야할뻔 했다.
"휴우,큰일날 뻔.." -
884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1:50:49>>0
나래가 오늘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려 기숙사로 올라가는 것이다. 초록색 공룡 인형옷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드러누워서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오늘은 휴일. 조금 쉬어도 된다. 오늘은 휴일... 오늘 목요일이던가?
벌떡, 침대에서 창백한 얼굴로 일어나서는 우당탕 교복을 챙겨입는 것이다.
//뿝뿌 :-3 -
885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후 11:51:16아참 앞에 저거 떼야 했는데!(동공지진
하여튼 리-갱이닷! :> -
886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52:04시운주 어서오세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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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52:22시운주 나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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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리아주 (8238552E+5) 2018. 1. 24. 오후 11:52:31앗 나래주도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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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1:53:03시운주 어서오세요! >>884 이름... 나래-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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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1:53:46>>888 사실 잠시 설거지를 하고 온 터라 왔다고 하기도 미묘하고 나갔얶다고 하기도 미묘하답니다..혼란스러워요 갸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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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나래주 (3069998E+5) 2018. 1. 24. 오후 11:54:10아무튼 모두 반갑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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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Капитан◆YdCzFQd4qI (3145979E+5) 2018. 1. 24. 오후 11:54:39웹박수 답변입니다
ㅇ**
개인이벤트와 관련없어도 가능합니다 :) 스토리에 충돌되고 그런 부분도 없구요! 그리고 A씨가 20대 초반이 아니라면 능력자일 수 없습니다. 사실 대체로 연구원들은 능력개발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랍니다 :3 -
893 윤호-하선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55:27편지가 왔었다.
기숙사를 통해서가 아닌 비어있는 집을 통해서.
일주일만에 돌아오는 집은 차갑기 그지 없었다. 그저 사람 한 명이 자리를 비웠을 뿐이었는데 그 비워진 자리에서 느껴져오는 공허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컸다. 그리고 현관앞에 덩그러니 편지가 놓여있었다. 분명히 아무도 없었을 집이었기에 이 편지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있는지 모르지만 쌓여있는 먼지를 스윽 털어내고는 적어도 누나가 입원한 당일부터 계속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발신지는...
아니, 발신지가 있을리 없지. 정식절차를 밟고 온 우편물도 아니고 그저 봉투안에 들어있는 편지였을 뿐이니까.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적어도 수신지는 적혀있었다. 우리집 주소는 아니었다. 이 주소는, 누나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 하지만 병실은 달랐다. 누군가에게 전해주려고 했던걸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기에는 수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었다.
"하아."
그래도 뭐, 어차피 병원 갈 생각이었던거 겸사겸사 편지도 전해주자 싶어 병원으로 향한게 지금의 일이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로비는 차가운 겨울이었지만 꽤나 따뜻했다. 병원이니까 당연한소리지만서도. 로비에 쭉 늘어져있는 길다란 벤치와 거기에 앉아있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바라보니 누나가 떠올랐다. 얼마전에 의식을 차렸지만 다리를 제대로 쓰지못해 휠체어를 타고다녀야하는.
어느새 안내데스크앞에 다가간 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온갖 잡생각들을 털어냈고 그들에게 편지를 건네며 봉투에 적혀있는 방의 환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거절당할 줄 알았건만 의외로 흔쾌히 수락한 안내데스크의 간호사는 다른 동료간호사를 시켜 편지를 건넸고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선 다시 발걸음을 돌려 로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때였다. 의자에 앉아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듯한 표정의 부장을 본 것이.
"......"
그녀를 바라보며 나는 조용히 목에 걸고있는 카메라를 만지작거렸고 터벅터벅 그녀를 향해 걸어가 무심하게 말을 걸었다.
"여, 혹시 스킬아웃이라도 두들겨패서 여기에 온 거야?"
아니 뭐, 별다른 의미는 없고 왠지 그랬을 것 같아서.
-
894 윤호-하선 (5425819E+5) 2018. 1. 24. 오후 11:57:18훗 아무도 저 포니테일의 여자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는군!(????
>>880 떡밥은...
커리큘럼받다 죽어부린 여동생이겠지...!
나래주랑 시운주 어서와! -
895 (주)이시운 (4099812E+5) 2018. 1. 24. 오후 11:57:35예아아 다들 안녕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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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유민-이나 (5510981E+5) 2018. 1. 24. 오후 11:59:46누군가에게 멋대로 참견한 적이 있다. 그것은 실수였고 올바르지 못한 판단이었고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이었기에 언제나 이성적으로 행동하리라.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참견하려다가 뭔가 일이 잘못되어서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라는 느낌으로 보면 되는걸까? 나름대로 그녀의 말을 정리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음. 후배 양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잘 알겠어. 잘 알겠는데 말이야. 후후. 적어도 후배 양의 말이 그다지 납득은 가지 않네. 나는 [고민거리라도 있으면 말해봐라]라고 했는데 답이 그거라고 하면 그게 고민거리라고 알면 되는 걸까? 나는 후배 양에게 왜 이성적으로 있으려고 하는지는 묻지 않았는데 말이야. 후후. 아. 미안. 미안. 너무 짓궂었나. 하지만 후배 양이 나에게 그것을 말했다는 것은.. 글쎄. 일단 선배로서의 생각을 말해주면 좋을까?"
자신으로서도 그녀가 왜 자신에게 그런 것을 말하는진 알 수 없었다. 사실 대충 그녀의 말은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을 말하려는지도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다. 일단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물론 정말로 큰 실수. 모두가 위험에 처할 정도로, 혹은 모두가 곤경에 처할 정도의 실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아. 하지만, 원래 1학년때는 실수를 하면서 배우는 거니까 너무 그런 식으로 말하진 마. 후후. 후배 양이 바라는 것은 이성적이라기보다는... 전에 대화할때의 말과 조합해보면 '완벽'을 바라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은 없어. 블랙아웃으로 불리는 하선이도... 아. 이건 말하면 큰일나겠네. 후후. 그러니까 비밀. 아무튼 그렇다는 거야. 완벽을 바라고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후배 양. 후배 양이 추구하고자 하는 그 모습은 정말로 후배 양이니?"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능글맞게 웃으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그는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잠시 끊어졌다가 이어지는 말은 어쩌면 조금은 진지한 느낌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나는 이성적인지, 감성적인지... 그런건 잘 모르고 굳이 말하면 감성적인 사람이라서 뭐라고 말하기 힘들긴 한데, 이성적이고, 감성적이고는 관계없지 않을까? 후후. 그저 내 생각에는 무리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한다던가 그럴 필요는 없다는 거야.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실수는 안하고, 남에게 피해를 안 줄 수 있으니까. 후배 양의 말대로라면..감성적인 나는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한다거나, 판단을 잘못한다거나..그런 말이 되는데 어떠려나? 후후." -
897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2:00:32방가움의 방자에요!! :3
오랜만에 뭐라도 그릴까 싶어서 나래를 그리려고 했는데 나래가 어떻게 생겼는지 까먹었어요... -
898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00:57어서 오세요! 시운주! :)
>>894 좋아. 그럼 내가 물어보도록 하지!(?? -
899 이나 - 유민 (2113068E+6) 2018. 1. 25. 오전 12:03:35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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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선-윤호◆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03:57잠시 생각에 빠져있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들었다. 부원 중 한 명이 터벅터벅 걸어온 것이었다. 병원에서 만나다니,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걸까. 걱정이 먼저 고개를 들었지만 건네온 말을 듣자마자 어쩐지 한숨을 쉬고 싶어졌다. 도대체 내 이미지는 어떻게 되어먹은 거람.
“…시말서를 써야 하는 일은 되도록이면 삼가는 편이지. 그러니 그런 경우는 있을…”
잠깐 말을 흐렸다. 있을 수 없는 일 따위는 없고, 모든 일에는 가능성이 있기 마련이다. 고로 이 후배가 말한 일도 있을 법한 일…인가? 말을 흐린 뒤에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고개를 저으며 다시 대답했다.
“…있을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아니야. 알아볼 것이 있어서 잠시 들렀지.”
허탕쳤지만. 짧게 덧붙이며 후배를 보니 저번처럼 목에 카메라를 걸고 있었다. 병원에 올 때까지 챙겨오다니, 소중히 여기는 물건인가보다. 사진 찍는 게 취미라고도 했고. 그래, 그러고 보니 이 후배는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온 건가? 다시 걱정을 떠올리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런데… 후배는 어디 아파서 온 거야? 요새 감기나 독감이 유행이던데. 조심하는 게 좋아.”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는 말에서 어쩐지 당부(?)로 바뀌었지만, 아무래도 좋겠지. -
901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04:13>>897 그럴땐 위키를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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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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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08:22아무생각없이 새로고침을 눌렀다가 커피를 뿜어 키보드에 흩뿌린 캡틴의 심정을 10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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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09:38>>90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3 ...........(토닥토닥) 캡틴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뚜까맞음 -
905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11:48아니 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음 그럼 시운주는 이제 도망가면 되는 거져!!안녕히 계시란!!☆(도주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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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12:54>>905 (아이스크림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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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14:20>>906
핫하 시운주는 시운이가 아니기에 멈춰서지 않는답니다아!!
멈춰서지 아나여.....아마도....(멈춤(? -
908 이나 - 유민 (2113068E+6) 2018. 1. 25. 오전 12:14:50유민선배가 일부러 모른척하는것에 잠시 째릿 하고 눈빛을 보냈다.
말 할까 말까 꽤 고민해서 최소의 정도만 말했지만 그렇게 놀리다니.
... 물론 저말이 맞긴 하다는것을 곧 깨닫고 바로 눈빛을 치웠다.
그리곤 조용히 말을 들었다.
완벽은 없다.
내가 추구하는 모습이 내가 바라는 모습인가.
“그렇습니다.”
나는 그것을 절대. 절대 놓지 않겠다.
“저는 완벽해지고 싶습니다. 그게 불가능하더라 해도.”
“그릇된 판단도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아니면 그러더라도 그것을 전부 엎을만큼 뛰어나고 싶습니다.”
“누구도 절 도와야 할필요 없는 그런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야.”
“그래야 저는 만족할것만 같습니다.” -
909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15:14>>907 좋아! 멈췄구나...! 받아라!! 오랏줄...!!
.dice 1 3. = 2
1.잡는데 성공했다.
2.잡는데 실패했다.
3.실수로 유민주가 묶였다. -
910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15:21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일단 닦았으니까... 앞으로는 커버를 꼭 씌우도록 하겠읍니다...(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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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2:15:23그런 경우는 있을...
거기에서 잠시 말을 멈췄다. 역시 본인도 확신할 수 없나보구나, 라고 생각하던나는 다시 이어지는 그녀의 말을 듣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알아볼 것이 있어서 들렀다. 그것은 아마도, 지난주의 일에 대해서 말하는걸까? 나는 그 날 없었지만 듣자하니 어느 한 어린아이가 병원으로 호송되었다고 들었다.
"그 알아볼 것이라는 거. 설마 지난주에 뭐, 병원 실려갔다는 꼬맹이 얘기? 문제라도 있는건가?"
머리를 긁적이며 그녀에게 물었다.
이후 조심스레 병원에 온 이유를 묻는 그녀를 바라보며 나는 팔짱을 낀 채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을 열었다.
"아니,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병문안."
누나가 교통사고 당했었다는 말, 하지않았던가? 라고 덧붙이며 엘리베이터를 바라보았다.
5층이었지. 누나가 있는 환자실은.
"그리고 독감은 뭐... 나한텐 숏 컷이 있으니까. 쓰긴 좀 번거롭지만."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며 작게 포탈을 만들어보이더니 그 안에서 음료수캔을 하나 쑥 집어내왔다.
"편하네, 착각은 하지 마. 냉장고에 있던거 빼온거니까."
그 안에서 다시 손을 집어넣어 캔을 하나 더 집어들고선 그녀에게 건네주며 들고있는 다른 캔을 땄다. 탁 하는 시원한 함께 몰려오는 탄산. 시원한 음료를 한 모금 들이킨 나는 다시 그것을 포탈안으로 쑥 집어넣으며 원래자리로 가져다놓은 뒤 열려있던 포탈을 닫았고 기지개를 켜며 말을 내뱉었다.
"뭐, 할 거 없으면 한 번 볼래? 우리 누나. 누나도 시끌벅적한거 좋아하니까 사양할 건 없어."
말을 내뱉고 나니 이미 부탁이라는 이름의 협박이 되어버린 걸 같은 어투였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했다.
이전에도 이렇게 말투를 거칠게 내뱉어서 오해를 빚은 적이 있었지.
>>898 하지만 나는 노코멘트로 대답해주지!(??? -
912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2:15:43앗.. 아니 위키를 보고오니 캡틴이 커피을 키보드에 뿜으셨어!!!!(???) 도망쳐요 시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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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2:16:32아니 잠깐만 슬래시 붙이는거 까먹어서 윤호가 제4의 벽을 뚫어버린것같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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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17:37갹 위험할뻔했어!(?
후후후 그러면 시운주는 이만 아듀,아디오스!☆(찡끗(??
키보드 커버가 왜 필요한지 이제는 좀 알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
915 리아주 (2941119E+6) 2018. 1. 25. 오전 12:21:16>>892 앗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A씨 시트를 웹박수로 보내면 될까요? 20대 중반쯤이니 능력은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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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리아주 (2941119E+6) 2018. 1. 25. 오전 12:24:26>>894 핫하 땡입니다!(?
커리큘럼 때문에 죽은 여동생은 어...... A씨의 가정사..?(???? -
917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26:55>>915 음.. 일단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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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리아주 (2941119E+6) 2018. 1. 25. 오전 12:27:31>>917 넵! 아직 시트를 쓴 것은 아니라서, 완성되면 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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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유민-이나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27:57"그럼 냉정하게 말할까? 후배 양? 후배 양은 절대로 만족하지 못할 거야. 완벽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두 어깨를 으쓱하며 참으로 가볍게 이야기했다. 완벽이라는 것에 집중을 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은 그녀의 자유였지만 적어도 자신이 선배로서 할 수 있는 말은 그것밖에 없었다. 만약 완벽한 것이 존재한다면 이 세상의 기술은 더욱 발전하지 않겠지. 완벽한데 더욱 더 발전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아는 바, 기술 개발이나 그런 것들이 끝난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세상은 발전하고 있고.. 계속 바뀌어가고 있다. 즉, 그의 시점에서 완벽은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의 친구인 하선만 해도 그러지 않은가. 그녀가 완벽하냐고 묻는다면 자신은 아니라고 말할 자신이 있었다. 충분히.
"애초에 후배 양이 바라는 완벽함이 무엇인지도 난 잘 모르겠는걸. 후후. 불가능하더라도 되고 싶다. 그것은 그냥 고집일 뿐이고, 누구도 널 도울 필요가 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건 오만이지. 물론 후배 양이 그런 것을 꿈꾸고 그런 것을 추구한다면 나는 말리지 않아. 아무리 선배라도 그 가치관을 멋대로 꺽을 순 없으니까. 하지만, 오만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의 끝에 기다리는 건 무엇이고.. 후배 양이 추구하는 그 완벽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뭐야? 아니. 애초에 후배 양은 왜 완벽해지려는 거야? 두 번 다시 실수하는 일이 없고 모든 것을 아무런 탈 없이 처리하기 위해서? 그것은... '완벽'하지 않은 이는 실수도 탈도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란 의미일까? 후후."
딱 잘라서 확실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 후에 그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조용히 입을 열어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기계로 만들어져서 모든 것을 정해진대로만 하는 컴퓨터조차도 완벽하다는 평은 존재하지 않아. 후배 양. 이 세상을 혼자서 뭐든지 할 수 있는이도 존재하지 않아. 그렇기에 사람(人)은 서로의 등을 맞대는 형태잖아? 후후. 자신의 약한 것을 인정하고, 그 약한 것을 보충할 수 있는 존재와 함께 노력하면 완벽하지 않아도, 그런 강박을 보이지 않더라도, 후배는 과거의 실수. 그러니까..실수 맞지? 아무튼 그런 것을 하지 않을 이가 되지 않을까? 이를테면..서류 쪽으로 좀 더 일가견이 있고 경험이 있는 내가 이렇게 표시를 했기에 후배 양은 굳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이 서류에 한해서는 잘못된 부분을 알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안하게 될 수 있는 거잖아? 안 그래? 후후." -
920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30:01시운주를 잡는데 실패하다니..! 분하다아아아! 그리고 4의 벽을 뚫어버린 윤호라니...! 대단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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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하선-윤호◆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38:59머리를 긁적이며 물어보는 후배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후, 잠시 뜸을 들였다. 문제라, 바로 다음날 퇴원해서 종적을 감춘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그걸 저지먼트 부원 전부에게 끌어갈 문제까진 아니겠지. 무엇보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조사하는 중이고, 아직 확실하게 잡힌 것도 없으니… 잠깐 뜸을 들이다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그래. …문제라고 할까, 그냥 찝찝해서. 개인적으로 알아보는 중이지. 좀 더 확실해질 때까지는 말을 아끼려고. 아직 자세히는 모르니까.”
그리고 이어진 후배의 답은, 자신이 아픈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병문안을 온 것이라고 했다.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니… 어쩐지 실례되는 질문을 해버린 것 같아 미안해졌다. 살짝 고개를 숙였다.
“그랬구나… 쾌차하셨으면 좋겠네.”
다시 고개를 들어 후배를 보니 후배는 포탈을 만들어 그 안에서 음료수를 쑥 꺼냈다. 후배의 능력은 아마 저렇게 포탈을 만드는 쪽이었던가. 무슨 착각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뒤에 건네주는 캔을 받아 들고 살짝 감탄했다.
“대단한걸. 고맙다. 잘 마실게. …병문안인가…”
갑작스러운 병문안 권유라니. 권유라기 보다는 거의 협박(?)이란 느낌이 들 정도로 제법 거친 어조였다. 하지만 그다지 악의는 없는 것 같고,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겠지. 어쨌든 병문안을 가자는 것 같은 말에 살짝 고민했다. 이를 어쩐다…
“…내가 가면 조금 실례되는 행동이 아닐까? 그리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흙흙 제성합니다... 한 번 날려서 늦어졌읍니다...(석고대죄 -
922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2:47:36그그 있잖습니까
능력을 악용해서 편의점 물건을 쏙 빼온다던가 나아가 기밀문ㅅ...
잠깐만..(흐릿
암튼 이제봤다..! 빨리 이어야지! -
923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48:18>>922 하선: ...그건 시말서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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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이나 - 유민 (2113068E+6) 2018. 1. 25. 오전 12:48:59완벽할수 없는건 알고 있다.
그래도... 나는 부족한 그면을 어떻게든 하고 싶다.
“제가 완벽할수 있다면 제 주변의 그 누구도 아프지 않을것입니다.”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완벽에 가까울수록 저는 제 주변을 제 기량하에 둘수 있을것입니다.”
강박에 오만이라는 말을 부정할수 없다.
난 언제나 어리고 멍청한 사람이니까.
“그래도. 감사합니다. 그 점을 다시 일깨워줬기에. 저는 제가 하는것이 바보 같고 절대 안될일이란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전 포기할수 없습니다. 그것이 안될일인것을 알아도 해야만 합니다.”
누군가가 기대도 휘청이지 않게 되기위해.
나는 그런사람이 되고 싶은것... 일까?
“서류는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서류를 받기위해 손을 내밀었다. -
925 씨리얼 타온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2:53:01여기서 문제
나래가 시말서를 쓴 횟수는 몇번일까요?! -
926 유민-이나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54:08"...그걸 왜 후배 양이 정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더 말해도 소용없으려나."
자신이 완벽하다면 자신의 주변의 그 누구도 아프지 않고, 완벽에 가까울수록 자신의 주변을 자신의 기량하에 둘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부터 유민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게까지 완벽해지고자 하는 진짜 이유는 저것일까?
그다지 이해할 수가 없기에 조용히 입을 다물었지만 더 이상 뭐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선배라도 후배에게 이 이상 말을 하면 말 그대로 그녀의 가치관도, 행동도 전부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겠다는 것이 되니까. 그것은 선배로서 자신이 범할지도 모르는 오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눈앞의 후배가 그 강박같은 것에 흽싸여서 괴물이 되거나, 혹은 스스로 망가지지 않길 바랄 뿐이었다. 어찌되었건 자신의 후배니까.
"일단 서류는 여기에 있어. 너무 무리는 말고. 후배 양. 그렇게 무리하는 모습 보이면 하선이도 그렇고 시운이도 그렇고 요셉도 그렇고 다 걱정할 거야.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말이지."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녀에게 서류를 건네준 다음에 그는 자신이 방금 전에 체크한 서류를 톡톡 손으로 정리한 후에 계속해서 자신의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다 했으면 다시 가져와. 다른 애들이 하는 서류와 같이 하선이에게 보낼 생각이니까. 물론 체크는 확실하게 할 거니까 이번에는 아까전에 지적했던 부분 신경써주고. 알았지? 후후."
조용히 웃으면서 그는 근처에 있는 기타를 잡았다. 그리고 눈을 감고, 조용히 그 줄을 퉁기기 시작했다. -
927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54:38>>925 이런 것은 다갓님이 아는 법이지요...!!
.dice 0 100. = 15 번은 썼을거야! 아마도! -
928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54:43>>925 그런 건 역시 다갓에게 물어보는 것이 답이죠(??
.dice 0 100. = 20 -
929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54:49>>925
아무리 많이 써도 시운이보다는 적게 쓰지 않았을까!
시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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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55:13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유민주랑 통했다..!(?
근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3 15~20번인가...(?? -
931 사실 답은 없었고 그냥 말해본거였던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2:57:02캡틴과 유민주의 텔레파시...!! :D!! 그래도 역시 시운이보다는 적은 횟수려냐요 (먼산)
그럼 시말서의 주된 내용은 무엇일까요?!
.dice 1 3. = 1
1.청소를 너무 깔끔하게 해서
2.SGH법칙이란 이상한 법칙을 저지먼트 내에 퍼트려서
3.스킬아웃을 잡아다 안티스킬에 넘기기 전에 고문해버려서 -
932 리아주 (2941119E+6) 2018. 1. 25. 오전 12:58:04청소를 깔끔하게 해서 시말서를.. 대체 시말서의 기준이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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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58:51아닛..! 캡틴과 통했다..!!(하이파이브!)
>>931 유민:...하선아. 아무리 그래도 저런 이유로 시말서를 쓰게 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아?(흐릿) -
934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59:08아니 시말서 내용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번 3번은 이해가 가는데 1번 왜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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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2:59:37"레벨5가 대단하다고 해도 별 감흥이 없네."
능력의 계통이 완전히 다르기는 하지만 정말로 그랬다. 아마 그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있더라면 이런 사소한 걸로도 매우 기분이 나빴을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뒤 그건 그저 단순한 열폭이라는 걸 깨달았다. 자신보다 뛰어난 이에 대한 열등감.
자신이 가면 조금 실례가 되지 않을거나며 걱정스럽다는듯 물어보는 부장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어떨까 생각했다.
"상관없어. 일주일넘게 입원해있다보니 바깥세상 돌아가는게 궁금하다고 하더라고. 죄수도 아니고."
제대로 걸을수가 없으니 항상 휠체어를 이용해야하고 그 휠체어를 타는 것 조차도 버거워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의사말로는 꾸준한 재활치료와 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간 두 다리로 다시 걸어다닐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런 인첨공이라도 신경과 근육이 모두 비참하게 뒤틀리고 끊어진 다리를 완전히 복구하는 건 매우 힘든일이었겠지.
그렇다면 낭만바보 선배처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자를 부르면 되잖아, 라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곧 세상은 그리 쉽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었다.
생각이 많아졌다.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깊게 한숨을 내쉬고선 엘리베이터를 가르키며 입을 열었다.
"생각해보면 동생을 부려먹는 고용주...라고 해야하나. 대빵의 얼굴은 봐둬야 하지 않겠어?"
아니 이게 아닌가. -
936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00:39유민이는 이미 후배들에게도 낭만바보로 통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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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01:22너무 깔끔해서 시말서를 쓰게 할 정도라면 나래가 지나간곳은 태양광만으로도 도시를 파괴할 가공할 위력의 레이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퍼 반딱이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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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01:58>>936 이미 윤호는 첫만남부터 유민이를 그렇게 봤으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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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02:38유민:하선이 때문이야! 이게 다 하선이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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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03: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청소가 시말서의 이유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선이도 모르는 미스테리...(?
그리고... >>939...ㅋㅋㅋㅋㅋ....
하선: 근데 낭만바보 맞잖아(뻔뻔(? -
941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04:55그러고 보니 캡틴. 인첨공도 일단은 인천이니까..바다 있습니까? 바다. 해수욕장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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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05:50나래 : 어째서... 청소하란 대로 했을 뿐인데...!! (시말서)
어째서 청소로 시말서를 쓰는지는 모릅니다... 아마 청소하다 중요한 자료를 버려버렸거나 했겠죠 뭐(?)
유민이는 낭만바보란 타이틀이 고착화된건가요... 나래는 낭만바보라고 안부를 거지만요! :3 -
943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06:54>>942 후배를 놀리는 못된 선배 정도로 불리는 겁니까?(Feat.지난 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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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이나 - 유민 (2113068E+6) 2018. 1. 25. 오전 1:06:58“. 감사합니다.”
더 다른 군말 않고 서류를 받았다.
이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폐가 되는것을 알고 있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도 왜 멈출수는 없는걸까.
나는 답을 얻을수 있을까?
어쩌면 이미 답을 얻은것인데도 무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 이제 다른 생각은 날리자. 지금 눈앞에 있는 서류를 제대로 고치는것이다.
.
마지막으로 일에 들어가기전에.
“유민 선배.”
이것만 말하고 다시 제대로 일하자.
“ .”
입을 열었다가 말이 안 나와 다시 말해본다.
“감사합니다. 걱정해줘서.”
/다음으로 막레를... -
945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08:06>>943 그럴겁니다. 후배를 놀리는 나쁜 낭만바보 선배라고 불릴겁니다. (매우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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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08:50>>945 더 나쁘잖아...!!(??) 이렇게 되면 다음에 만날 때 더 놀릴테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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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12:22>>941 당연히 있죠! :3 인첨공의 일부 지역... 그러니까 인천의 일부 지역은 바다 갯벌을 매립한 매립지고, 바다에 근접한 지역도 있고 심지어 바다속에도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하이드로키네시스를 키워내는 해저유치원이 있겠네요 :3
해수욕장은... 인첨공 지역에 포함된 몇몇 섬에 한정해서 있습니다. 인첨공 내 학교들의 주요 캠핑&소풍&수학여행(?)장소에요 :3 배타고 한 10분 걸리려나(?? -
948 유민-이나 (7221075E+6) 2018. 1. 25. 오전 1:13:15"선배로서 후배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거야. 후후. 감사하면 너도 선배가 되었을 때 후배에게 이런저런 조언 해주고 그래줄 수 있을까? 그것이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감사인사고 내가 추구하는 낭만 중 하나니까."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이나의 말에 유민은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감사를 받을 일은 한건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은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한 것이었다.
선배니까 후배를 걱정하고 조언이 필요하면 때로는 조언도 한다. 그것이 낭만적인 선배상이 아닐까? 적어도 유민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어쩌면 자기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상관없었다. 결국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아니니까.
아무튼 자신은 조용히 기다리기로 하면서, 노트북을 갸볍게 톡톡 오른손 검지로 치다가 앞을 바라보면서 이나에게 이야기했다.
"후배 양. 힘내라. 후후. 일 천천히 하고."
자신이 해줄 말은 그것이 다였기에 더 이상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일을 하는데 말을 걸어서 좋을 것은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조용히 기다리며 다시 손가락을 원래대로 돌리며 기타를 연주했다. 때로는 음악이 깔려있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그녀가 서류를 제출할 때까지는 자신이 할 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조용히 자신만의 낭만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이나주! -
949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14:25>>947 오오...바다도 확실히 있군요! 해수욕장도 있고..! 주요 캠핑&소풍&수학여행 장소라.... 음..음.. 잘 알겠습니다. 서브 이벤트 짤 때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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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리아주 (2941119E+6) 2018. 1. 25. 오전 1:14:42이나주 유민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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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15:14>>946 그럼 나래는 울겁니다! 울릴겁니다 막!(저번에 한번 운 전적 있음) 삐져버릴거에요 나래!:3
인첨공 해수욕장이라... 마치 인천대공원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장소네요(?) 인천 학생들의 영원한 소풍지...
그러고보니 저번에 캡틴께 뭔가 설정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까먹어버렸내요 :p -
952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16:29>>951 유민:.....(곰곰히 생각) 딱히 나에게 손해는 안 오지 않아?(진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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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하선-윤호◆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16:44“그런가. 그래도… 아무리 레벨5라고 해도 나는 그런 일은 못 하니까.”
레벨5라는 이유로, 그저 순수하게 감탄하는 것도 다른 의미로 꼬여서 전달된다면, 조금 슬플지도. 그래도 역시 아무래도 좋은가. 자신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러니 그런 생각은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실례가 되지 않을까, 라는 말에 돌아온 대답은 상관없다는 말이었다. 그 다음에 이어진 고용주, 대빵이라는 말에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고용주라니, 월급을 준 기억은 없는데… 뭐, 그렇다면 잠깐 실례하도록 하지.”
후배와는 저지먼트의 부장과 부원이라는 관계가 있지만, 후배의 가족이라는 사람과는 직접적인 접점은 없고, 실질적으로 모르는 사람이니 오래 있기는 조금 그렇겠지만. 사실 병문안 자체도 오래 있어서 좋을 것은 없다. 오래 머문다면 그건 그거대로 실례기도 하고. 아무튼 잠시 얼굴이라도 비추고 인사라도 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엘리베이터로 향하려다 멈춰섰다.
“…뭐라도 사가는 게 좋지 않을까? 가족분이 좋아하시는 거라도, 아니면 뭐… 음료수라던가.”
후배가 준 음료수 말고, 병문안 갈 때 자주 사들고 가는 그런 음료수. 아마 병원 매점에서도 팔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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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18:47>>952 나래:(부들부들) (몽키스패너)
...실제로 이런 짓을 하면 안되겠지만요! -
955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18:57하도 많이 가서 3학년들은 이제 신물이 날거에요 아마...(?
암므튼 그렇습니다 :3 하선이가 일상 중에서 가끔 짠내음, 바다 냄새가 난다 라고 표현했던게 바다가 있다는 증거!!(???? -
956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19:36뭔가 금토일 자리 비우는 것 때문에 뭔가 일상 한번 더 돌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새벽2시가 넘어가면 내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그렇기에 갈등을 하게 되고... 어차피 돌릴 이는 없을 거고..좋아...잡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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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라이나주 (2113068E+6) 2018. 1. 25. 오전 1:19:41수고했어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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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0:50>>951 그으럼 생각나실때 물어보시면 됩니다, 참 쉽죠?(???
엩 몽키스패너... 몽키스패너로 청소를 해서 시말서를 쓰는 것이었나오...(동공지진 -
959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1:33이나주랑 유민주 일상 수고했어!! :D
배타고 10분거리에 있는 섬 해수욕장이라니.....마치 동네 놀이터 가는것같은 기분을 느낄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바다가 있구나..!앗 그럼 부장님께서 먹으러 가자고 한 바다소금 아이스크림은 인첨공에 있는 바다에서 재배한 소금을 이용하나여! -
960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2:36>>959 엩.. 아뇨 인첨공에 염전은 없읍니다...(???)하지만 의외로 소금을 만드는 능력자들이 혹사당하고 있을지도 몰라요(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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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2:41아니 재배란다 그......
잠깐만여 소금은 뭐라 그러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확이었나..?아니 왜 갑자기 생각이 안나 증말,; -
962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3:37>>960
앗 아니었어...?고향의 맛을 느끼나 했는데....(?????(대체 무엇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금을 만드는 능력자도 있었던 검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3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4:36.....소금 수입해오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되지 않을까...생각하는데...설마 식재료도 전부 안에서만 돌고 도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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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24:45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으아아니요 나래는 몽키스패너로 사람을 패지 않아요...!! @-@ 착한 아이에요! 나래는 착한 아이에요!
...사람을 패지 않는다고 했지 쓰레기를 패지 않는다고는 안했(아님) -
965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4:45뭐 물론 농담이지만요 :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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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5:44>>964 유민:....역시 후배 양. 시말서 써 오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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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26:12뭐라도 사가는게 좋지않겠냐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엘리베이터를 향하던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마침 병원 매점도 로비와 가까운 곳에 있겠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료라도 사들고가는게 어떻겠냐며.
그게 예의인건가. 솔직히 그녀가 처음 말을 내뱉었을때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쁜 건 아니라니까.
"그런가, 그럼 잠깐만 기다려봐."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매점의 위치를 찾은 나는 곧바로 공간을 연결시켜 매점에 들렀고 누나가 좋아할만한 것들을 적당히 사들고 다시 연결시켰던 공간, 포탈을 통해 되돌아왔다. 이제 슬슬 실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으니까 사람이 너무 게을러지는게 회의감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봤자 어차피 능력을 쓰지않을것도 아니니 최대한 활용하자는 생각에 접어들었다.
"...생각해보니까 레벨5는 돈도 많겠네. 좋겠다. 동생도 지원금이 나오기는 하는데 4와 5의 차이는 엄청나겠지."
박X스와 누나가 좋아하는 과자가 들어있는 봉지를 흔들어보이며 엘리베이터가 로비에 도착하자 슉 들어가 5층을 눌렀다. -
968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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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27:27>>963
아니 뭐 당연히 그러겠지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왜 그런게 있잖슴까!산지에서 직접 얻어갖고 만드는 그런 로망이!(???(아님
>>96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몽키스패너로 쓰레기 패고 다니는 나래 상상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970 그리고 이나를 지켜보는... (2113068E+6) 2018. 1. 25. 오전 1:28:16지이이이이잉-
랜즈에 담긴 화면이 확대된다.
“...것은 당연한 거야. 후후. 감사하면 너도 선배가 되었을 때 후배에게 이런저런 조언 해주고...”
영상이다. 녹음도 화면도 제대로 나오고 있다.
이나의 어딘가에 붙어있는 소형 녹음기와 최첨단의 영상촬영 드론은 제역할을 하고 있다.
“...”
그것을 지켜보며 그 사람은 조용히 생각한다.
변화가 있는건가?
왠만하면 바로 안희와 잘 풀었으면 했는데.
“역시 직접 개입 해야하나. 아냐 그래선...”
잠시 고민하는듯하다 노트북에 드론 귀환 명령을 내리곤 노트북을 닫는다.
“반드시. 되돌려주겠다.”
굳은 의지를 가진 얼굴이다. -
971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29:09역시 나래는 인첨공의 몽키스패너라 불렸던 실력자답군(????
양심고백 하겠읍니다. 사실 윤호는 능력을 이용해 여기저기서 물건을 훔쳤읍네다
윤호: 안했어!
진아: 에...
윤호: 안했다고!
선하: 내... 내 지원금으론 부족했던거야? 흑흑...
윤호: 넌 또 무슨 헛소리야! -
972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9:18졸지에 유민이 도촬당한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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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29:46>>971 유민:...후배 군도 시말서 써 오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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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30:23>>968 여기선 그 짤이 아니ㄹ..(끌려감
오오 떡밥인가... 감-시 당하고있구만
윤호: 그래서 내 이벤트 날짜는 언제인데
윤호주: ...그러게 -
975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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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32:01후후... 들켰군...! 사실 나래는 인첨공의 몽키스패너라 불리는 쓰레기 소탕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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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32:12>>973
윤호: 안했다고 이...(끌려감 -
978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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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라이나주 (2113068E+6) 2018. 1. 25. 오전 1:35:02으악 이제ㅠ가봐랴겠드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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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윤호-하선 (9093137E+6) 2018. 1. 25. 오전 1:35:10이나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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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35:47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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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하선-윤호◆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36:33“엇, 아니… 내가 산다는 얘기였는데…”
순식간에 매점과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어 박X스와 과자가 든 봉지를 들고 돌아온 후배를 보고 약간의 망연함을 담아 중얼거렸다. 후배는 가족이니 맨손으로 가도 문제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나는 아니니까. 그래서 내가 사서 가려고 했던 건데… 뭔가 일이 이상해졌네. 살짝 당황했지만 일단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기에 서둘러 올라탔다.
“…그렇긴 하지. 확실히 레벨4였을 때보다는 많이 받으니까.”
왜 갑자기 지원금 얘기가 나오는지 약간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은 대답하기로 했다. 레벨4였을 때 받던 지원금과는 차원이 다른 액수가 매달 ID카드의 계좌로 들어온다. 금전적으로, 물질적으로 부족할 일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오히려 넘치면 넘쳤지.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곳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 편이라 딱히 과소비를 한 기억은 없었다. 아주 잠깐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5층에 도착했다. 층수를 알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5층에 내렸다.
“자, 그럼… 병실은 어느 쪽이지?”
일단 내려서 주위를 돌아보다가 후배를 보고 물어봤다. 5층이라는 것만 들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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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36:54이나주 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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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37:36이나주 잘가..!
>>9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 내의 괴생명체(?)(뭔데 그거)에 이어서 인첨공의 몽키스패너라는 칭호까지 붙었군..!
시운:..얼마나 강한 스킬아웃이려나.기대되는데.(쇠파이프 붕붕(? -
985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38:14>>984 좋아. 목화고등학교의 7대 미스테리 중 하나로 추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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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39:56지금까지 모카고 7대 미스테리 중에서 나래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에 관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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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냐주 (5914615E+6) 2018. 1. 25. 오전 1:40:08갑자기 마법소녀 니아가 보고싶어졌어요!! >:3!!!!!!
마법소녀!!!!! (발광 -
988 냐주 (5914615E+6) 2018. 1. 25. 오전 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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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41:06마법소녀 나니아 마기카...(????
니아주 어서와요 :3 앗 원래 계셨나.. 그래도 어서와요!(강제(? -
990 냐주 (5914615E+6) 2018. 1. 25. 오전 1:42:41안녕안녕!!!!!
....니아 제티 되는거애오...? 막 이지컷 토도독 해서 나/니아가 되는건가 (두렵) -
991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43:32어...어째서 우리 착한 나래한테 그런 잔혹한 이명이!!(그럴만했음) 또 괴담에 추가인가요!! 모카고 7대 괴담중 정해진 4개중에서 3개가 나래 관련이라니?!
니아주 어서오세요! 니아는 X베와 계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992 Капитан◆YdCzFQd4qI (3839894E+6) 2018. 1. 25. 오전 1:44:24나와 계약해서 저지먼트가 되어줘!(?
-
993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44:27어서 오세요! 니아주! :) 아..아니..근데..마법소녀 니아라고...?! 좋아...그럼 그 나니아 마기카에 나오는 남은 4명의 마법소녀(?)는 누구인가요?!
.dice 1 18. = 12
.dice 1 18. = 12
.dice 1 18. = 11
.dice 1 18. = 3
1.하선
2.유민
3.요셉
4.윤호
5.언훼
6.태철
7.다빈
8.방원
9.이나
10.명자
11.성현
12.나래
13.시운
14.현세
15.소명
16.리아
17.바람
18.오월 -
994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45:1412가 중복이라니..! 그렇다면 다른 하나를 새로..! .dice 1 17.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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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45:32왜 또 중복이야...!! 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7. = 10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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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47:04질서의 요정 나래답게 마법소녀군요! 햣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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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48:07니아주 어서와! X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법소녀 버전 니아라니 잘 어울릴것 같쟎..!(코피(?
>>985
예-아 이의 없슴다!추가하도록 하져!!(??? -
998 (주)이시운 (392621E+61) 2018. 1. 25. 오전 1:48:36시운:여장 안해도 된다....아자...(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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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유민주 (7221075E+6) 2018. 1. 25. 오전 1:49:28오늘자 정산이 끝났습니다. 주바람이 10일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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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나래주 (2296293E+5) 2018. 1. 25. 오전 1:49:521000은 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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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리아주 (2941119E+6) 2018. 1. 25. 오전 1:50:36뿅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