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70940>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11. observátor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1. 6. 오전 1:48:50 - 2018. 1. 9. 오후 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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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전 1:48:50※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5:46:13그리고 여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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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5:52:24그리고 유민주가 갱신 카드를 덮고 턴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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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Капитан◆YdCzFQd4qI (1726029E+5) 2018. 1. 6. 오후 6:11:06퇴근이 좀 늦을 것 같네요... 8시쯤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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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6:17:50다녀오세요! 캡틴...! 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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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래 - 훈련 (0694115E+5) 2018. 1. 6. 오후 6:37:24>>0
"훈련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래가 앞의 사람에게 한 말이었다. 사실이다. 레벨 2가 된 지 얼마 안되어 3까지 능력이 올라갔으니. 나래가 그토록 받아왔던 열등생 취급은 벗어난 것이었다. 나래는 일그러진 표정에 가까스로 웃음을 띄웠다.
"이대로라면, 졸업할 때 까지라면 레벨 4도 희망이..."
말을 하다가 관두고는 눈앞의 사람을 흘겨보았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에 안심한 듯 숨을 내쉬었다. 언제나 이런 상황에 놓이면 머리가 띵 하고 어지러워져서.
//나래주 갱신합니다 :) -
6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6:42:34어서 오세요! 나래주! :) 그리고 유민주는 식사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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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7:11:55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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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빈주 (2517069E+5) 2018. 1. 6. 오후 7:13:36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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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7:18:5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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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7:30:36현세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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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7:33:44어서 오세요! 현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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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7:46:28요즘따라 기쁜 일들이 많아 Vㅔ리 해피해피한 시운주 리갱! :D
셀피 찾다가 시운이 브릿지랑 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찾았다!얘 브릿지는 요렇게 해놨어! :>
미리보기도 같이 떴음 정말 좋으련만 죄다 일본어라 뭐가 이미지 다운로드인지 1도 모르겠는 관계로...부득이하게 링크를..(흐릿
http://image2.atgames.jp/selfy.swf?&hair=10880781&face=11054972&acceh=11016546&coat=11059961&bg=11063171&bgFlg=1 -
13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7:47:59오오오..! 완전 멋지다...!! 시운이 완전 멋져요...!!(엄지척) 그리고 어서 오세요! 시운주! :) 해피해피한 일 많다고 하니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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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Капитан◆YdCzFQd4qI (6393066E+5) 2018. 1. 6. 오후 7:48:50죄송합니다... 생각보다 차가 밀려서... ;ㅁ; 좀 더 늦어질거같아요... 8시 3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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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7:49:35저..저런..캡틴..!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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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7:58:21캭 모바일로는 안뜨네..(흐릿
아무튼 유민주 안녕! :D 음음 축하할 일..인걸까!ㅋㅋㅋㅋㅋ 아무튼 고마워! XD
>>14
차가 밀린다니..저런..(토닥토닥 -
17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7:59:44기쁜 일들이 많으니까 당연히 축하할 일이죠! 유민주는..음..영화보고 왔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그 신과 함께 그거요!
...유민주는 이렇게 눈물을 흘려본 것이 참 오랜만입니다.(끄덕) -
18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06:45오호랏 영화보고 왔구나!시운주도 친구들이 그거 보러가자고는 했는데 귀찮아서(...) 안 갔었는데..
슬픈 영화였나보네!ㅋㅋ 시운주는 슬픈거 봐도 별 감흥이 없어서..(?
시운:..정말로?(흐릿
(무시 -
19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07:1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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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08:40어서 오세요! 명자주! :) 음..그리고 영화의 평은 사람마다 주관적이니까요. 제 기준으로는 슬프다기보다는...감동이라고 해야할지..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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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13:31명자주 어서와! :D
음음 하긴 그렇지?직접 보면 알게 되겠지 뭐..!아무튼 유민주가 느끼기에는 감동적인 느낌이었구나! -
22 소명주 (5607069E+5) 2018. 1. 6. 오후 8:13:49갱-신 이에요 신과함께 한국의 20번째 천만관객돌파 영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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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14:57소명주 어서와요! 우와 천만을 돌파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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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17:16소명주도 어서와! :D
세상에 무려 천만관객돌파라니..!대단한 인기다! -
25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18:41어서 오세요! 소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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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21:20예상보다 10분정도 빨리 도착했네요! 음음... 40분까지 출석체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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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21:3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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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21:47유민주가 체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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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23:04그리고 어서 오세요! 레주!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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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8:23:23아직 늦지않았따!
윤호주 갱신! -
31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23:38Check!췍췍!
레주 어서와! :D -
32 리아주 (4370896E+5) 2018. 1. 6. 오후 8:23:42리아주도 체크합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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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8:24:32재등장★ 과 함께 체크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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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25:47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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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27:02윤호주 리아주 나래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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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8:27:12아 참 체크라고 안했네..
체크!
그리고 다들 어서와! -
37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8:27:28갱신...
주말은 피곤하네...
샤워하고 자러 간다 으오아라... -
38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27:34다들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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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27:52이나주....(토닥토닥)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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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29:06이나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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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29:44오신분들 어서오시고,, 이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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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8:29:47모두 반갑습니다! :D 이나주는 안녕히 주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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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30:32이나주 잘자!굿밤되어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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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8:32:14이나주 어서와!
피곤한 주말이라니.. 흡
잘자! -
45 소명주 (5607069E+5) 2018. 1. 6. 오후 8:32:30체크체크!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나주는 안녕히주무세요:) -
46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8:34:27소명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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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36:06소명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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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8:37:04소명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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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40:19자아- 시작레스 가져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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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41:43드디어 시작이로군요! 모두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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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43:52좋아 준비완료~!(착석(시동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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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45:44오늘은 저지먼트의 정기 소집일, 항상 그렇듯 부장의 간결한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항상 오던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정기 소집일. 전원 부실로.]
[오늘은 가급적이면 교복을 제대로 입고 올 것.]
…이상하게도 교복을 제대로 입고 오라는 메시지까지 와 있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자세한 것은 부실에 가면 알 수 있겠죠. 자, 다들 부실로 가봅시다! -
53 고명자 (3532543E+5) 2018. 1. 6. 오후 8:51:21때마침 부 활동이 끝난 뒤라서 옷을 갈아입을 여유가 되었던 명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온 문자에 의아해하면서 망토를 벗어 고이 접어 방에 두고 부실로 들어온다.
교복을 입고 오라는 말에 뭔가 특별한 일이 있는 듯한(그러나 소집일에는 열에 아홉은 특별한 일이었다) 낌새를 느끼며 천천히 부실의 문을 열었다.
"한 달 같은 한 주였습니다."
이미 들어와있는 부원들을 향해 웃어보이고 적당해보이는 자리에 착석했다. -
54 나래 - 이벤트 (0694115E+5) 2018. 1. 6. 오후 8:51:37부스스한 머리를 빗어내며 기숙사에서 몸단장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몸단장 정도는 잘 해두던 나래였지만. 정기 소집일이니까 더욱 더 꼼꼼히 준비해 두는 것이다. (자칭) 질서의 요정이 동아리 시간때 난잡해지면 되겠나. 교복 단추를 끝까지 잠궜나, 치마는 비뚤어지지 않았다 점검한 후 뿌듯한 듯 엣헴, 헛기침을 하며 남는 시간에 할 효율적인 활동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 문자가..."
빠르군요. 생각한 나래였다. 교복을 단정하게라, 미리 준비해놓아서 다행이라 생각한 나래는 거울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부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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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링 (4370896E+5) 2018. 1. 6. 오후 8:51:46몇 되지 않는 친구들과 교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리아는 휴대폰 진동이 울리는 느낌에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확인해보았다. 부장의 저지먼트 소집 문자였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온 문자에 그녀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래도 소집 문자였기에, 그것이 이르던 늦던 그녀는 부실에 가야만 했다.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려던 찰나, 휴대폰이 한 번 더 울렸다. 교복을 제대로 입고 오라는 문자였다. 교복이야 항상 바르게 입고 다니는 그녀였기에 별로 문제가 될 것은 없었지만, 그녀는 평소에는 별 말이 없던 것까지 추가된 문자에 '오늘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하고 생각했다. 이후 어쩌면 크리스마스날 유민 선배님께 들었던 그런 사건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녀는 곧바로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한 그녀는, 완장을 챙겨 부실로 향했다.
똑똑, 언제나처럼 부실 문을 두드린 그녀는 곧 문을 열고 들어갔다. -
56 유리아 (4370896E+5) 2018. 1. 6. 오후 8:52:03>>55 이름..유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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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강유민 (3663257E+5) 2018. 1. 6. 오후 8:52:27"...어라..?"
평소보다 빠르게 온 메시지에 유민은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가 교복을 제대로 입고 오라는 문구까지. 어째서 이런 문구가 포함되어있을까? 그것은 유민으로서도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언제나 정기 소집일 때마다 교복을 확실하게 입고 간 그였기에 별 차이는 없었고, 그는 태연하게 부실로 향한 후에,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안에 있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후후. 나 왔어! 그런데 오늘은 평소보다 메시지가 빨리 왔는데 무슨 일 있어?"
이어 그는 자신이 늘 앉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문을 바라보면서 새로 들어오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어서 와. 후후. 하는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의문을 가졌다. 대체 무슨 일인걸까나? 이거? 평소와는 다른데 말이야. 그리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하선을 바라보았다. -
58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8:52:37밥 먹고 왔더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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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53:50유링이 어감 괜찮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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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54:11어서 오세요! 현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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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54:15현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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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55:04어서와요:) 이제 막 시작했으니 괜찮아요! 얼른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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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나래줒 (0694115E+5) 2018. 1. 6. 오후 8:55:19현세주 어서오세요! :) 맞아요 유링이 어감 괜찮아요...!! 유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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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시운 - 이벤트 (2123948E+5) 2018. 1. 6. 오후 8:55:51갑작스럽게 울리는 문자 알림음에,시운은 놀린 눈을 부볐다.지금이 몇 시길래...
..이런,너무 자버렸다.분명 한두시간 정도만 낮잠 자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될 줄은.
하여튼 메시지의 주인은 다름아닌 부장님.문자 내용까지 확인하고서 시운은 이상하다는 듯 시계를 보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내가 꿈을 꾸나....?"
원래대로면 이 시간대에 부장에게서 연락이 올 리가 없을텐데.
게다가 밑에 덧붙여진 교복을 제대로 입고 오라는 내용 역시 신경쓰였다.
뭐지.진짜로 꿈인가.자기 볼따구를 쭉 잡아늘린 시운은 그것이 꿈이 아님을 깨닫고 주섬주섬 교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뭐,높으신 분이 시찰하러 왔나?갑자기 왠 교복이람.
완장까지 차고,교복만 입으면 추우니까 겉에 간단하게 패딩을 걸쳤다.
참,전에 후배들한테서 빌렸었던 물건은 잊지 않고 챙겼다.리아한테서 빌린 코트랑,명자한테서 빌린 고글이랑.오늘 전부 돌려줘야겠지.
혹시 모르니 접이식 진압봉도 챙기고 나서 시운은 부실으로 이동했다.
"자아,도착이다.오늘은 왠일로 이렇게 일찍 불렀어?"
높으신 분이라도 오셨나?피식 웃으며 그렇게 물은 시운은 자기 자리에 앉으며 다리를 꼬았다. -
65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8:56:23유링... 유링링.. 유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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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8:56:35매일같이 늘 똑같은 행동을 하던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스럽다고 하지않던가.
지금도 비슷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온 정기소집 문자를 바라보며 오늘은 해가 서쪽에서 떴구나 하는 실없는 생각과 함께 부실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잠시 뒤, 다시 휴대전화가 울리자 오늘은 교복까지 제대로 입고오라는 문자가 하나 더 와있었다.
"...손님이라도 오는거냐."
부장에게 말하듯 귀찮음 가득한 목소리로 한숨을내쉰 나는 어느새 눈 앞에 있는 부실문을 벌컥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현세주 어서와- -
67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56:58현세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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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리아주 (4370896E+5) 2018. 1. 6. 오후 8:57:28ㅋㅋㅋㅋㅋㅋㅋ유링 아닙니다...흑흑 아니 근데 유링...유링...
.....귀엽네요. 리아야 개명할까(대체 -
69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8:58:16저 애칭은 분명히 누군가에 의해서 별명이 되겠지..(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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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성소명 (5607069E+5) 2018. 1. 6. 오후 8:59:04"17살이나 먹어서 판치기에 돈걸지마!!"
"뭐...7살이 돈걸고 하지는 않잖아...."
"윤세희는 내일 잡초뽑기 시킬거니까 그런 줄 알고. 해산하세요들!"
손뼉을 치면서 일방적으로 통보한다. 옆 반에서 판치기가 며칠째 벌어지고 있다더니 또 윤세희가 벌린 판이였다. ...세희는 봉사보다 도박중독 치료를 보내야 되는 건 아닐까? 어쨌든, 자리를 정리해 떠나는 것까지 지켜보고 나도 명부를 적어 부실로 돌아가려던 참에 문자가 도착했다. 오늘은 정기소집일이니까 당연하지만 평소보다 한참은 이른 시간이였기에 의아한 마음으로 휴대폰을 확인했다. 오늘은 마침 조금 일찍 들어가 있으려고 했는데, 계획이 의미없어진데에 애도를 표하고... 그나저나, 교복을 제대로 입으라는 말은 뭘까. 누군가 외부인이 시찰이라도 왔다든지?
교실 한 켠에 있는 거울을 보며 몸을 확인한다. 교복이야 언제나 제대로 입고 있....아, 소매를 걷어 올렸던걸 풀어 내린다. 단추까지 잠그고....ok.
"안녕하세요!"
활기찬 인사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오늘은 맨 첫번째로 도착하고 싶었는데, 역시 문자를 받은 이들이 먼저 와 있었다. -
71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8:59: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담 이제 앞으로 리아주 어서와!가 아니라 유링주 어서와!라고 하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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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8:59:56유링...유리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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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9:00:37모두 안녕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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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9:01:17현세로 리아 처음 만나서 이름 들으면 '유링'이라 부르고 혀씹었다고 해야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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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리아주 (4370896E+5) 2018. 1. 6. 오후 9:01:48>>71 ...(괜히 마음에 들었다(???)
시트를..유링으로..수정해야..할까요..ㅋㅋㅋㅋㅋㅋ(아니다 -
76 소명주 (5607069E+5) 2018. 1. 6. 오후 9:02:16현세주 어서와요!
유링...링링...링리링... -
77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9:02:21유민:응? 유링? 외국인이야? 외국인은 여기에 있으면 안되는데? 후후.
그렇게 리아주의 시트가 내려갈 위기에 처하고..(??) -
78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9:02:40음음 :3 현세주는 다음턴부터 참여하시는건가요? 그럼 진행레스 가져올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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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리아주 (4370896E+5) 2018. 1. 6. 오후 9:03:38>>77 (동공지진) ㅅ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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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9:04:35>>78
네, 그럴게요! -
81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9:04:44>>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마음에 든거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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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9:14:20“다들 어서 와.”
언제나 앉던 자리에 앉은 부장은 차례로 들어오는 부원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평소라면 의자에 걸쳐놨을 체육복 상의가 오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빼면 언제나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부실도 여기저기 정리가 되어있는 분위기. 무슨 손님이라도 오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왜 이리 일찍 불렀냐, 무슨 일이라도 있냐 하는 물음을 가만히 듣던 부장은 제법 길게 한숨을 쉬고 나서 부원들을 쭉 둘러보았습니다.
“…전달 사항이 제법 있기도 하고… 하아… 손님 온다. 손님이 아니라 손놈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좀 일찍 불렀지.”
손님으로 누군가가 찾아오기에 집합 시간을 조금 앞당긴 모양입니다. 그 손님으로 오는 누군가가 꽤나 마음에 들지 않는지, 부장은 보기 드물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한숨을 쉬고, 인상을 팍 찡그린 채로 서류 몇 장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아… 일 해야지 일… 자, 앞서 말했듯이 전달할 사항이 제법 있어. 먼저 그, 저번에 있었던 폭발 사고. 기억하지?”
그거랑 비슷한 사건이 꽤 다발하고 있어. 규모는 작지만 빈도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잦아. 타임라인 트래커에서 야간에 거동수상자 목격 보고가 들어왔다고 알림 나왔을 때랑 기간이 겹치는 걸 봐서는 아마 두 개가 같은 사건인 것 같아. 아무튼 그래서 당분간 안티스킬, 저지먼트 주간 순찰, 야간 순찰 강화하라는 공문이 내려왔고, 우리는 그대로 해야 하고. 당분간은 순찰 횟수도 늘어나고 코스도 늘어날거야. 그리고 반드시 2인 1조로 다닐 것. 이전에도 자율적으로 페어로 다니게 한 적이 있었지? 하지만 이번에는 권장이 아니라 필수다. 특히 1학년들. 알겠지?
“자세한 근무표는 유민이가 알려줄테니까, 나중에 봐. 그리고 시말서에 대해서인데- 내 선에서 처리할테니 크게 신경쓰지는 마.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 죽이지만 않으면.”
고개를 끄덕이며 시말서는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한 부장은 천천히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며 서류를 뒷장으로 넘긴 부장의 표정은 다시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습니다.
“자, 일단 다들 앉고… …그리고 그.. 손님 온다는 것 말인데. 아 진짜 싫다… 아니 이게 아니고.”
머리를 감싸쥐고, 이마를 짚고 머리를 거칠게 긁고… 뭔가 갈등 내지는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던 부장은 뭔가 각오한 듯, 긴 한숨과 함께 다시 말을 꺼냈습니다.
“…..하아아… 순찰 강화도 모자라서 각 학교 저지먼트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시행하라는 공문도 내려왔다. 우리랑 상호교류하게 된 저지먼트는 의성여고 저지먼트고, 오늘 대면식이 있을거야. 좀 있다가.”
//설정집이 업데이트 되었답니다! :3 참고해주세요! -
83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9:17:52중간에 빼먹은 부분이 있네요... 자리에서 일어나서 설명하다 다시 앉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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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강유민 (3663257E+5) 2018. 1. 6. 오후 9:19:20"후후. 근무표라.. 그거 나중에 벽에 붙여둘게. 꼭 확인해. 하선이가 말했다시피, 이번에는 꼭 2인 1조다. 후후. 나중에 걸려서 혼나지 말고. 알았지? 그리고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저 말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구. 후후."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유민은 하선의 말이 끝나자 대답했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 정말로 싫은 티가 팍팍 나는 그 모습을 바라보다 유민은 의성여고라는 말에 잠시 멈칫하면서 하선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침묵을 지키다 입을 열어 그녀에게 얘기했다. 그 말은 상당히 진지한 느낌 그 자체였다. 아니, 믿을 수 없다는 경악에 가까울까?
"...아니. 뜻은 알겠는데 말이야. 왜 하필 거기야? 다른 곳은 안돼?"
이어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영 내키지 않는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일까. 작게 한숨을 내쉬며 그는 등받이에 등을 붙인 후에 다른 이들을 바라보며 난감하게 웃었다.
"후후. 이거 참. 그래서, 표정이 안 좋았구나. 아니, 이해는 하지만... 일단 공적인 자리니까 말이야. 알지? 하선아?" -
85 고명자 (3532543E+5) 2018. 1. 6. 오후 9:22:57"그만큼 더 조심해야겠군요."
그 폭발사고와 연관된 순찰이라면 2인1조에 좀 더 주의깊게 돌아다녀야 한다. 아직 저지먼트 경험이 부족한1학년 부원들은 더 조심해야 하겠지. 명자는 자신과 2인1조로 다니게 될 부원들의 얼굴을 익히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고 다시 앞쪽을 쳐다봤다.
"의성여고라, 어디서 들어본듯한 이름이군요."
다른 학생들이 대화하다 흘러나온 것을 주워들었을 뿐이었지만 왠지 지금까지 잊고 있질 않았다. 저지먼트가 목화고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장님의 표정과 반응에서 뭔가 심상치않음을 느꼈다. 옛날에 그 학교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손님으로 온다면 그쪽 저지먼트가 올 것이고 그 중에서도 대표로 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고개를 기웃거리며 그 손님이 오기를 기다린다. -
86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9:24:35"결국은 우리가 한참 더 굴러야 한다는거잖아. 귀찮아."
책상위에 몸을 엎드리고선 늘어지게 기운빠지는 소리를 내뱉었다.
지난번과 비슷한 폭발사고가 최근에도 계속, 규모는 작지만 빈번히 일어난다. 그때 만났던 능력이 폭주하던 소년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걸까 생각하는 윤호였지만 이내 어쨌던 자신들의 일이 더욱 더 늘어났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리곤 평소보다 빠르게 호출된 이유, 역시나 그의 예상대로 손님이 찾아오는 것 같았지만 부장의 모습을 보아하니 그녀도 썩 내키지는 않아하는 것 같아 그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대체 왜, 약점이라도 잡힌건가.
"......"
의성여고 저지먼트와의 대면식, 그리고 순간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질문, 의성여고라고 했는데... 여자 고등학교야?"
...... -
87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9:25:28부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은 나래는 평소와는 다르게 깔끔해진 부실 (과 부장) 을 둘러보고는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다른 이들의 질문을 듣다보니 느낀게 소집시간이 평소보다 이른 것도 그렇고. 교복도 깔끔하게라니 무슨 일이 있는걸까 생각하자 마자 저지먼트에 손님이 온다는 것을 듣고는 빙긋 웃어보았다. 손님이라니 우리 학교의 질서체계를 잘 보여줄 기회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하고는 싶었지만. 하선의 표정을 보자 입 밖으로 말을 내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에 조용히 앉아만 있었다.
"네, 기억합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잊어버리려고 했던 일인데 다시 기억나버렸다. 고개를 휘 휘 저은 나래는 그래도 부장님의 말씀은 경청해야 한다는 듯 가만히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야간 거동수상자 이야기가 나오자 뜨끔했지만, 분명 저지먼트에서 출동할 일이라면 자신이 일으킨 사소한 일이 아닐 것이라 지레짐작하였다.
"의성여고, 가..."
나래는 이 학교 외의 일은 잘 모르는 통에, 그나마 머릿속에 남아있는 정보가 있을까 뒤져보기 시작했다. 잠시간의 고민 속에서 나온 결론은... 역시 모른다. -
88 이시운 - 이벤트 (2123948E+5) 2018. 1. 6. 오후 9:29:25"....미쳤다.."
손님 누구?하고 물어보려다가 타이밍을 놓쳤다.
언제 말할까 타이밍을 재던 시운은 곧 그대로 얼어붙었다.
주간 순찰과 야간 순찰을 강화.거기까지만 들어도 혼이 저절로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벙쪄있던 시운은 천천히 앞머리를 쓸어 넘기고는 이마를 짚었다.야간순찰 강화만 해도 끔찍했는데,뭐?주간순찰 강화?미치겠군 정말.
대체 뭐하는 놈이길래 이래저래 속을 썩이는 건진 모르겠지만,진짜 나한테 걸리기만 해봐라 거동수상자.좋게는 안 보낸다.
"....후흐..그으래...?듣던 중 반가운 말이구만 그거.."
실실 웃으면서 한쪽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억지웃음?아니.정말로 기쁘거든.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면..죽기 직전까지만 패버리면 되는거지.그거 내 특기분야인데 말야.
부장에게는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그렇게 말해준다면야 사양할 필요는 없지.가뜩이나 순찰 강화되어서 기분도 뭣같은데 이렇게라도 화풀이를 할 대상이 생겨서 다행이다.
아무튼,곧 들려오는 의성여고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였다.
정확히는 부장의 안좋아진 표정에 의문을 가졌다.뭐지.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었나.
"..들어본 적은 있긴 하다만."
X나게 쿨한 애들.시운이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그러했다.
자신이 만약 여자였다면 아마 의성여고 저지먼트에 들어갔을 것이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진압방식이 너무나도 시운과 잘 맞았으니까.물론 소문으로만 들은 터라 실제로 진압하는 모습은 못 봤지만..
아무튼,양쪽 저지먼트 부장들 간에 원수라도 지었나 보다.부장이 저럴 정도면.가만히 고개를 젓고,곧 올 손님을 기다렸다. -
89 유리아 (4370896E+5) 2018. 1. 6. 오후 9:29:44부실에 들어간 그녀는 어쩐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평소에도 나름 정돈되어있던 부실이지만, 오늘따라 더 깨끗하고 단정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교복도 단정하게 입고 오라고 했던 것을 보면, 어쩌면 손님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부장의 얘기를 들었다.
전달사항이 제법 있기도 하고, 손님이 오기에 일찍 불렀다는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라느 말에 그녀는 직감적으로 손님이라는 사람-혹은 사람들을 부장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이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부장님께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니, 대체 어떤 분들일까요. ..사실,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 저번에 있었던 폭발사고. 기억하지?
그렇게 말을 꺼낸 부장은 그와 비슷한 사건이 꽤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했고, 그 얘기에 리아는 얼마 전 유민에게 들은 이야기를 생각해냈다. 역시 그거였구나. 당분간은 순찰 횟수와 코스가 늘어날 거라는 부장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반드시 2인 1조로 다녀야 함을 강조하는 말에도.
다들 앉으라는 말에 그녀는 자리에 앉았다. 부장은 곧 무언가 굉장히 갈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각오라도 한 듯 다시 입을 열었다. 학교별 저지먼트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시행하라는 공문이 있었다며, 우리-그러니까 목화고와 상호교류하게 된 저지먼트는 의성여고 저지먼트이며, 오늘 대면식이 있을 거라는 얘기가 부장의 입에서 나왔다. 의성여고.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름이었다. 그녀는 잠시 생각해보다, 그 이름을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해내고선 고개를 들었다.
"의성여고면, 기본 3레벨 이상인 사람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그.."
저지먼트 평균 레벨이 4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녀는 신문 등에서 읽었던 것을 떠올리며 중얼거렸다. -
90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9:31:48덧붙여서 시트 스레를 가보면 새로운 NPC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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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성소명 (5607069E+5) 2018. 1. 6. 오후 9:34:05"부실이 깨끗해졌네요..."
아니, 원래도 그다지 어질러진 편은 아니였고 계속 치우고 있었던 것 같지만.. 정말로 누가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머리를 다시 다듬었다. 아, 이놈의 정전기....빠르게 연산을 끝내 머리카락을 가라앉인 후에야 머리를 만지던 손을 내려 부동자세를 취했다.
손님이 아니라 손놈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누군가 오는게 맞는 모양이다. 손놈이라니? 하지만 부장님이 손놈이라면 손놈인거지. 고개를 끄덕이며 이어지는 말에 집중했다.
TT의 알림과 이어지는 폭발 사고.... 폭발 사고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아무래도 단발적인 사건이 아니였던 모양이다. 다른 곳에서도 그런 아이가 이용됐을까? 어두운 생각이 이어지다가 의식을 돌려,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부장님의 말에 약간 웃음을 흘렸다. 하하하...농이겠지..?
"2인 1조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참 고뇌하던 부장님의 입에서 결국 그 손놈의 정체가 밝혀졌다. 의성여고의 저지먼트....
"의성여고라면 꽤 엘리트 학교네요. 입학시험 지원제한이 레벨 3이상이라던가.....? "
중학생 시절 엄마가 가져왔던 홍보지에 적혀있던 걸 본 기억이 난다. 나를 좀 더 아가씨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셨는데, 내가 레벨 0이였으니 뭐.... 아무튼, 별로 좋은 기억은 없는 학교다. -
92 현세 - 이벤트 (5596948E+5) 2018. 1. 6. 오후 9:35:36"..머리 아픈 일이 가득해 보이는 거 같..은데요.."
저지먼트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을 무렵에 들은 소식은 잘 모르겠지만 좋지는 않다는 게 분명한 내용이었다. 평소보다 깔끔한 부실, 부장의 얼굴은 불편함이 파여있고 말에 내용에는 달갑지 않다는 느낌이 팍팍 풍겨져왔다.
폭발사고, 란 대목에서 살짝 저지먼트 선배님들을 바라봤다. 잘 모르는 이야기였다. ..대..충은 들었던 것 같은데. 그때 저지먼트도 아니었고, 대략 흘려보냈던가 싶다. 학교 밖에서 폭발음이 들렸던 그건가?
순찰 강화에 페어 의무화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위험하다는 것 같고, 문제는 페어..페..어..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는데. 자신의 협소한 인간관계를 새삼 되새겨보았다.
"음, 네. 알겠습니다."
잘은 모리겠지만. 현세는 아무런 걱정 없다는 듯 나긋하게 웃었다. -
93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9:36:51히익 레벨5 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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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9:54:14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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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9:54:33이것이 바로 레벨5 타임 스톱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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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현세주 (5596948E+5) 2018. 1. 6. 오후 9:56:23!
인첨공에는 레벨5의 타임스톱 능력자도 있는 건가! -
97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9:56:56“공적인 자리고 자시고… …뭐 아무튼 그렇게 됐고. 금방 올 거야, 걔네.”
마지막으로 거칠게 머리를 긁적인 부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습니다. 걸어가는 도중 들려온 질문에 슬쩍 고개를 돌려 질문을 던진 부원을 보고, 다시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당연히 여고지. 의성여자고등학교. …아- 온다. 젠장.”
운동장으로 들어오는 한 대의 차량을 보고 부장은 낮게 중얼거렸습니다. 저지먼트 로고가 붙은 차량의 문이 열리자 각잡힌 동작으로 여학생들이 절도있게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질서있는 동작으로 선두의 한 학생을 기준으로 뒤에 2열 종대로 선 여학생들은 이내 학교 건물 안으로 향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부장도 뒤돌아서 부원들에게 말했습니다.
“도착했네. 곧 올라올거야. 손님 맞이할 준비 해라.”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부실 문 밖에서는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수선한, 중구난방으로 마구 들리는 발소리가 아니라 절도있게 하나로 통일된, 마치 행군이라도 하는 듯한 발소리. 문 앞에서 그 소리가 그치고, 세 번의 노크가 이어진 뒤 문이 열렸습니다. 그야말로 위풍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부장 최진아-카츄샤와 의성여고 저지먼트들이었습니다.
“오랜만이다.”
-어, 오랜만.
면식이 있던 사이인지, 부장과 진아는 얼굴을 보자마자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간 저지먼트 업무로 오며가며 얼굴을 본 적이 있는 3학년 부원들에게도 ‘오랜만.’하고 짧은 인사를 건넨 진아는 부장이 소개를 하려는 것을 가로막았습니다.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가만 있어. 뭐, 만나서 반갑다.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장, 3학년 최진아다. 레벨은 5, 이명은 카츄샤, 능력계수는 얘보다 하나 높은 3.
“하나하나 시비 안 걸면 뒤지는 병이라도 걸렸나.”
-시비? 시비도 격이 맞아야 걸지.
“그러네. 내가 격이 너무 높아서 문제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그러니까 돌팔매나 맞고 다니지 어휴
“진짜 뒤질래?”
공적인 자리라는 것은 이미 잊혀졌는지, 서로 으르렁거리기 바쁜 두 부장이었습니다.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원들은 조용히 뒤에서 보며 대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상황… 말려야 할까요?
//10시 5분까지 반응레스 받을게요 :3 -
98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9:57:01>>96 더 월드를 사용하는 능력자라니 굉장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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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9:57:13뭔가..장문의 진행레스가 올라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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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9:58:37앗.. 아.. 아니..오... 장문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ㅁ; 곰손이라 그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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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강유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01:56"자. 자. 스톱. 스톱. 후후."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 유민에게 있어서는 이미 예상내의 일이었다. 평소라면 굳이 건들진 않겠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부원들도 앞에 있었으니... 부장들이 저렇게 다퉈서야 되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자연스럽게 둘 사이에 끼이려고 하면서 가볍게 박수를 짝짝 두들겼다. 그리고 둘을 번갈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둘이 말싸움하는 거야 자유긴 한데 여기서는 자제하면 안될까? 애들이 겁먹어. 이러는 모습 모르는 애들은 얼마나 무섭겠냐. 괜히 긴장줘서 뭐하겠어? 그리고 지금 둘이서 티격태격하려고 온 거 아니잖아? 둘 다 부장이면 이럴 때는 좀 공적인 자리에 맞게 그...그런 거 있잖아. 후후. 아무튼 그런 자세를 지켜서 말도 하고 그러는 거지. 2학년도 아니고 3학년이고 애들 앞에서 이러면 애들이 둘 다 뭐라고 보겠냐? 안 그래? 후후. 아. 아. 끼였다고 때리기 없기다. 그런 낭만적이지 않고 야만적인 자세. 옳지 않은 거야. 후후."
살짝 자신의 몸을 사리는 것처럼 두 손을 올려서 진정하라는듯이 말을 하다가 그는 작게 키득거리면서 다른 쪽 이들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그쪽의 이들이,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원들일까? 반갑다. 여기까지 온다고. 후후."
//일단 끼인다. 그리고 뚜까 맞는다! 자리에 가서 앉는다! 운다.(??) -
102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10:04:13운동장으로 차량이 들어오고 의성여고의 학생들로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각을 맞춰 하나하나 걸어나올 때 까지도 그는 늘어진 태도를 보였다. 하품을 하며 언제 올라오나, 어서 빨리 끝내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마치 행군이라도 하는듯이 딱딱 각이 맞춰져있는 발소리가 들려오자 그는 인상을 살짝 찡그린채 문을 바라보았고 위풍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들을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며 볼을 긁적였다. 처음에는 순조롭게 이루어져가는 형식적인 인사가 서로 나눠져갔고 그녀가,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부장이 자신을 소개하기 전 까지 그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다.
-최진아다.
누나랑 이름이 똑같잖아 젠장!
미간을 찌푸린채 작게 끙끙 앓는 소리를 흘려보내며 책상에 머리를 살짝 박았다.
동명이인을 보는 기분이란 이런 느낌일까 하며, 다시 고개를 들어올린 그는 서로 신경전을 벌이느라 정신없는 두 부장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을 내뱉었다.
"뭐 하는거야. 둘 다."
이미 질렸다는 표정이었다. -
103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04:38누나랑 이름이 똑같잖아 젠장! 에서 뿜어버린 저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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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05:03의성여자고등학교의 저지먼트는 딱딱해 보였다. 규격에 맞춘 것 같은 행동들이 특히 그랬다. 여기 저지먼트도 저랬다면 들어올 엄두도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올라왔다. 죽 늘어나는 옷자락을 만지작 거리다가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가장 앞에 있는, 의성여자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으로 보이는사람이 자기 소개를 해왔다. 레벨5라는 대목에서 우리 부장님에게 시선이 갔다. 능력계수가 하나 더 높든 낮든, 이 쪽에서 보면 비슷한 괴물이신데요-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근데 말이죠.
"..진정해주시면 안될까요?"
사가 아니라 공인데요 여기. 나긋나긋, 부드럽게 미소지으며(식은땀이 흘렀지만, 일단 티는 나지 않았다)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자자 진정합시다. 부장님들. 아니 진정해주세요 부장님들. -
105 나래 - 이벤트 (0694115E+5) 2018. 1. 6. 오후 10:05:08하선의 시선이 창밖으로 향하자 나래도 창 밖을 같이 쳐다보았다. 각이 잡힌 듯 들어오는 학생들을 보고는 나래는 질서의 위대함을 느끼며 참 좋은 학교구나, 하고 배시시해졌다. ...앗, 이러면 안돼지. 여기는 목화고다. 나는 목화고의 학생이다. 스스로 암시를 걸고있던 나래는 문이 열리자 화들짝 놀라며 각 잡힌 듯 차렷 자세로 의성여고 저지먼트와 그 부장을 바라보았다.
레벨 5, 역시 저지먼트의 부장은 그정도로 강해야 하는구나 하며 미묘한 탄성을 질러보았다. 역시 저지먼트의 부장 자리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던 중 부장 둘이 서로 으르렁대자 별 다를 건 없구나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러다가 부실이 부숴지는 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걱정한지라 그대로 차렷 자세로 굳어 있었다. -
106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10:05:52여러분들은 새로고침을 누를 때 자신이 레스를 쓰고있는 탭인가 확인하시고 누르셔야 합니다...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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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10:06:19전혀 뜬금없는 소재로 고뇌하고 있었던 윤호라고한다
윤호: 아니 하지만, 이름만 들어서는 이미지가 매칭이 안된다고 이미지가!(엎어짐 -
108 이시운 (2123948E+5) 2018. 1. 6. 오후 10:06:39어어,그래.오랜만.시운은 손을 살랑 흔들었다.
"쟤들은 왜 맨날 저래.."
컨셉 이상하게 잡았다니까 진짜..하고 말하며 고개를 저은 시운은 이 광경이 익숙하다는듯 말렸다.일단은 말리고 봤다.
설마 때리기야 하겠어?
"아아,동작 그만.둘 다 저지먼트 부장씩이나 되어서는 부원들 앞에서 그렇게 투닥거리는 거 안 좋다는 생각은 안해?적어도 공과 사는 가리자,우리." -
109 고명자 (3532543E+5) 2018. 1. 6. 오후 10:06:39차에서 내려 목화고 저지먼트 부실로 들어온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모습은 마치 군대를 연상케 했다. 이쪽의 3학년에게도 인사를 하는 걸 보면 한때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저쪽 저지먼트 부장의 이름은 최진아. 인첨공에 몇 없다는 레벨 5에 이명은 머리띠로 이해했다.
이들의 전반적인 인상은 딱딱하고 각이 졌다. 이쪽 부장과 저쪽 부장과의 대화가 이어지기까지는.
"......"
두 괴물, 그러니까 각각 능력계수(레벨이 아니라)4와 3과의 말싸움에 언젠가는 알아서 해결할 것이라 믿고 명자는 말없이 희미한 미소만 지으며 이 두 명의 신경전을 지켜보기만 했다. 의성여고 쪽의 태도를 의식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굳이 나설 이유는 없다는 것을 이쪽 뿐만 아니라 저쪽도 알기를 바랄 뿐. -
110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10:07:15>>10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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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10:07:43나래주...(토닥토닥
추적기능을 쓰면 편하답니다...(? -
112 유리아 (4370896E+5) 2018. 1. 6. 오후 10:10:08손님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말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실 앞 복도에서부터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절도있고 통일된 그 소리에 그녀는 괜히 긴장이 되어 마른침을 한 번 삼켰다. 똑똑똑, 세 번의 노크소리가 들린 후 문이 열리자, 의성여고 저지먼트가 들어왔다. 위풍당당이라는 말은 어쩌면 절도있게 줄지어 들어오는 그들에게 어울리는 단어인 것 같았다. 빈틈 없이 딱 들어맞는. 전혀 부드럽지 않은.
이후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부장이 자기소개를 해왔다. 마찬가지로 레벨 5에, 능력계수는 3. 그것으로 인한 시비가 붙었는지 부장님과 부장님... 아무튼 부장간의 다툼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그 모습에 잠시 당황스러운 듯 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부장이 무엇을 하든 아무렇지 않다는 듯 가만히 서있는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원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말리지 않아도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리아는 잠시 그녀들을 바라보다, 곧 다시 부장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역시 말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저.. 조금은 진정하시는 게.." -
113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10:10:44>>103 저 한마디 덕분에 이미지를 맞추느라 10년은 늙어버린 윤호라고..(??
윤호: 고작 동명이인이란 것 때문에 그렇게 늙지 않아! -
114 소명주 (5607069E+5) 2018. 1. 6. 오후 10:11:30저 잠시 모니터 보기가 힘들어서....다음이나 다다음부터 다시 참여할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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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14:45초코렛 먹고 싶다..(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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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16:28나래주....(토닥토닥) 그리고 소명주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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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10:28:58다시 얼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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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29:10아직 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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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벤트!◆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10:30:50거의 끼어들며 말리거나, 말로 달래듯이 일단 진정하라거나 뭐 하는 거냐는 등 각각 말리는 부원들을 보고 진아는 피식 웃었습니다.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들이 많네. 레벨5끼리 말하는데 끼어들고… 뭐 좋아. 깡은 있으니까. 맘에 들었어.
“니가 뭔데 우리 부원들 평가질이야? 너야말로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나대는거 아니냐?”
-맘에 든다고 해도 지랄이야 하여간 승질머리하고는
“닥치라고 좀. …아- 젠장. 그래. 여기까지 하자. 애들 보는 앞에서 이게 뭐야.”
또 싸움으로 번지려던 것을 대충 끊은 부장이 다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런 말싸움(?)은 꽤나 익숙한 듯, 의성여고 부원들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부원이 건네는 인사에 가볍게 목례로 답할 뿐이었습니다. 상관의 지시가 있기 전에는 한마디 말조차 하지 않는듯한 모습입니다.
-우리 애들은 왼쪽에서부터 4, 4, 4, 3, 3, 4. 화력만큼은 어딜가도 꿇리진 않아. 앞으로 잘 부탁한다. 저기 머리 반만 잘린 녀석 빼고.
“또 지랄이지 또. …하여간 대면식은 크게 뭐 별거는 없어. 그냥 앞으로 큰 일이 터지면 현장에서 쟤네 얼굴 자주 보게 될 거라고. 만약의 경우는 합류한 뒤에 같이 출동하는 일도 있을지도 몰라.”
-그런 일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우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오늘은 대면식인만큼 얼굴이나 보러 온 거니까. 다음에 만나면 잘 부탁한다.
마지막까지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을 멈추지 않은 두 부장이었습니다. 부원들의 만류 이후로는 자잘해지긴 했지만요. 아무튼 의성여고측은 다음 일정이 있다며 인사를 남기고 떠나갔습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어쩐지 폭풍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느낌입니다. 의성여고 저지먼트들이 부실을 나가고, 차를 타고 교문 밖으로 나서는 것까지 쭉 지켜본 후에야 부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하… 진짜… ……다들 수고했어. 이만 해산해도 좋아. 남아서 쉴 사람은 더 쉬고.”
그렇게 말한 부장은 다시 자리에 앉아 이마를 감싸쥐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자신과 진아를 말리던 부원들을 슬쩍 보며 말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쟤가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인데, 말리는 건 좋다. 다 좋은데 끼어들어서 말리진 마. 그러다 뒤져. 진짜로… 아무튼 해산. 다들 수고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D -
120 윤호 (6917161E+5) 2018. 1. 6. 오후 10:33:58더 월드!(사라진다(??
레주 수고했어! 머리아픈 윤호주는 20000! -
121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0:34:31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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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0:35:56윤호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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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10:36:03그러면 저는 좀 늦은 저녁을 먹고 올게요... 당이 떨어진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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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36:09수고하셨습니다!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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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Капитан◆YdCzFQd4qI (6854729E+5) 2018. 1. 6. 오후 10:36:18앗 윤호주 잘가요 :)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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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강유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36:30"레벨5끼리 말하는데인가...후후."
진아의 말에 유민은 유민 나름대로 피식 웃어보였다. 그 미소 너머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마냥 웃는 것이 웃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만히 부원을 소개하는 말에도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웃어보였다.
...살짝 떠진 실눈 너머로 그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아는 이는 아직 아무도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누군가는 예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적어도 다른 이들의 생각까지는 유민이 알 방도가 없었다.
"...약속은 못하겠지만..후후. 일단 알았어. 다들 수고했어."
이어 그는 하선이 말하는 내용에 짧게 대답을 하면서 노트북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근무표를 좀 더 보강하기 시작했다. 일단 좀 더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테니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일에 집중했다.
자신은 자신이 할 일을 할 뿐. 적어도 저지먼트에선 그러할 생각이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
127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36:31윤호주도 휴식 잘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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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나래주 (0694115E+5) 2018. 1. 6. 오후 10:36:37레주 수고하셨습니다! 나래주도 이만 리타이어...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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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36:47안녕히 가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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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38:47안녕히 주무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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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0:39:14나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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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39:32나래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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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시운 (2123948E+5) 2018. 1. 6. 오후 10:42:28"레벨 5가 뭔 대수라고."
능력이 미칠듯 강하다는 것 뿐이지,근본은 같은 사람인데?시운은 한숨을 폭 내쉬면서 고개를 저었다.익숙하다 못해 지긋지긋한 광경이었다.
왜 너희는 만날 때마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하면서도 둘의 모습에서 묘하게 자기 친구와 자신이 오버랩되는듯 했다...아냐,그래도 나랑 걘 이 정도까진.......아니려나.
아무튼,의성여고 저지먼트 애들이 가고 나서 시운은 소파에 풀썩 주저앉았다.잠시이긴 했지만 기를 죄다 빨린 느낌이야.
이어서 들려오는 말에,가소롭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흥,할테면 해 보라지."
자신은 다른학교 저지먼트의 부장 기분까지 꼬박꼬박 맞춰가며 말릴 정도로 성격 좋은 사람이 아니었으니까.물론 죽는건 좋지 않은 일이긴 했지만 지금은 상관 없어.그렇게 생각하며 잠깐 숨좀 돌릴겸 가만히 눈을 감았다.
....맞아.코트랑 고글 돌려줘야 하는데..결국 타이밍을 못 잡았구나.
//다들 수고했어!레주도 수고했어! :D
이제 시운주는 명자주 답레를 이으러..! -
134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43:13지금 이 상황 속에서 야간 근무나 혹은 저 상황 이후로 상황을 찾으면 일상 돌릴 이는....없겠지!(끄덕)
-
135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0:49:42잠이 오고 있었다가
없었습니다.
갱시인 -
136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50:37>>134
저 일상 돌릴 생각 있는데!
>>135
있었습니다.
없었는데요.
x를 누르며 환영 -
137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0:53:11현세주가 일상을 돌리는가..! 그런데 유민주가 지금은 일상이 힘들어서..(주륵) 저건 어디까지나 지금 이 상황 속에서라는..그런거였기에..(콰앙) 11시 30분 이후에도 일상 돌릴 분 없으면 저랑 돌려요! 그때면 제가 자유로워질 것 같아서...! 그리고 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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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0:54:13>>137
그런 거였던가!
알겠습니다! 빠른 자유 바랍니다( -
139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0:55:59이나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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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리아주 (4370896E+5) 2018. 1. 6. 오후 10:56:37앗 이제 확인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
-
141 시운 - 명자 (2123948E+5) 2018. 1. 6. 오후 11:06:58쇼핑 다녀온거야?고개를 살짝 갸웃였다가 이내 비닐봉지를 보며 눈을 몇번 깜빡였다.
잠깐,크기 엄청 큰데..겉으로는 내용물이 보이지 않았기에,힘 엄청 세구나 하고 왜곡(?)된 생각을 하는 시운.후배님 대단해.하며 엄지를 들어 보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말에 눈을 몇번 깜빡이다가 이내 흥 하고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홱 돌려버렸다.
"흥,나같은 레벨 2가 돌아다닌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나보다는 너희들 공이 더 크다고!..무.물론 잘했다는 건 아냐..!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도록 해!"
말은 그렇게 했지만,내심 뿌듯한 건 숨길수 없었다.
그래,그렇단 말이지.확실히 치안이 좋아졌다는 말이구나.그 말을 듣고 나니 아까전까지만 해도 축축 처지던게 말끔히 괜찮아진 기분이 들었다.
차라리 내가 조금 힘들고 말지!남들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수만 있다면 못할게 뭐야!
"자부심..이라...뭐어,노력은 해 볼게.그나저나 이거 기분 이상한데."
자부심을 가지라는 후배님의 말에 우선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서 잠깐 얼어붙은 듯 서 있었다.
다른 건 아니고,뭔가 다시 어린애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었다.왠지는 알수 없었지만.
"하여튼 너무 늦게 돌아다니지는 말고~요즘 날씨 추워서 늦게까지 밖에 돌아다니면 감기 걸린다,감기."
요즘 감기는 스킬아웃보다도 무섭더라.전에 감기 걸렸던 친구가 해준 말이 생각나서 피식 웃었다.
사실 무섭기로 따지면 감기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스킬아웃은 적어도 빈틈만 집요하게 노리고 적절한 운이 따라준다면 때려팰 순 있지먼 감기는 그렇게 못 하거든.내 쪽의 일방적 손해지.
"아무튼,고글은 고맙게 잘 쓸게.내일 소집일날 다시 돌려주면 되는거지?"
재차 확인하고서,행여 흠집이라도 날까 조심스럽게 고글을 썼다.
//그리고 결국 돌려주지 못 했다고 합니드..(??? -
142 라이나 커리큘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10:10>>0 33번째
주사위를 굴린다.
숫자는 6이다.
오직 6만 나오게 한다.
주사위의 움직임은 물리적으로 규칙에 의해 회전하는거야.
주사위를 잘 읽자.
이 속도와 감속 그리고 마찰 공기 책상 중력 이 전부가 ‘미세한 힘’으로 가해져 주사위 눈이 나오는거야...
감속할까? 가속? 계속 나둬..?
어떻게 하면 미묘한 차이가 주사위를 6이 나오게 할까.
작게. 작게. 작은 거미줄로 미세히 감속하자.
잇 너무 속도를 줄였나? 조금 더더 작게 감속...
나온 다이스 눈 .dice 1 6. = 3 -
143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11:10:34참 그리고 이나주 어서와! :D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굿밤되어라 :D -
144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11:00다들 안녕!
다이스눈을 6으로 만들기 실패... 으앙. -
145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19:12일상... 구해볼까?
히죽. -
146 명자-시운 (3532543E+5) 2018. 1. 6. 오후 11:32:00"스킬아웃보다 무섭다면 더더욱 조심해야겠는데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훗."
스킬아웃은 안티스킬에게, 감기는 의사에게? 이렇게 생각하니 뭔가 매칭이 되는 듯한 느낌에 웃음이 나왔다. 환절기 감기보다는 걸리기가 어렵지만 장염만큼이나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할 병이다. 더구나 저지먼트 활동 중에 걸리기라도 하면 소집일에 부원들 전원에게 옮기는 대형사고를 일으킬 위험도 있고 그 중에 부상이라면 몰라도 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가진 부원은 없는 터라 감기 조심하라는 말을 가벼이 넘기지는 않는다.
"잘 어울리시는데요? 고글과."
생각보다 고글과 어울리는 모습에 명자는 조금은 놀란듯한 목소리로 웃으며 한 손으로 엄지를 세웠다. 이 정도면 지나가다가 누가 눈빛 가지고 뭐라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동시에 오늘 또다른 선행을 했다는 생각에 성취감을 느낀 것은 덤.
"이렇게 보니, 광고판에서 본 모델 같기도 하고... 농담입니다 후훗. 렌즈를 찾으시면 내일 소집일에 주시면 됩니다."
다음날 소집일에 까맣게 잊고 있을 것은 차마 예상하지 못하고 장난삼아 말하는 명자였다. 사실 그 날 못 받는다 하더라도 그 다음 주도 있고 그 전에 마주칠 일도 많으니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었다. 명자에게 고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걸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소집일날 뵙겠습니다. 선배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
147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32:52그리고 약속대로 11시 30분에 오긴 했는데 현세주 계십니까....?! 근데..그 사이에 이나주도 일상을 구하고 계시잖아....으음...두 사람을 링크해야하나...(흐릿)
-
148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1:37:41(슬그머니) 있긴 있는데
이나주가 일상을 찾고 계셨구나! (유튜브 보다 지나침) -
149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41:09엄..어엄..어어어엄..... 순서를 계산해보면..전 이제 손이 비어서 온 거니까..이나주와 현세주를 잇도록 하겠습니다.
-
150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44:09너무 늦었다구! 그래서 슬라임처럼 흐물흐물해져버렸다!(?)
으으음...
이대로 슬라임이 되어 침대속으로 녹아버릴것인가 일상을 할것인가... -
151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1:45:45>>150
슬라임?!
(냉장고 안에 집어 넣는다)
이제 흐믈흐믈하지 않게 되겠죠! -
152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46:01....(흐릿) 죄송합니다. 유민주가 하는것이 있어서 11시 30분에야 시간이 되었기에....
-
153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46:06가라 다이스-
1. 현세주와 일상
2. 유민주와 현세주가 돌리게 하고 슬라임이 되어 녹아내린다.
3. 제 3의 선택! 3인 일상을 제의 하자!
.dice 1 3. = 1 -
154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1:46:47>>152
전 괜찮아요 저는!
>>153
다갓은 저와의 일상을 점지해주셨습니다! -
155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46:55...왜 2번 아니죠..?(흐릿) 다갓님까지 저러면..난 포기할 수밖에 없잖아..! 에잇! 관전한다!
-
156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1:47:21이나와 현세의 일상이로군요,,!
-
157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1:47:45>>155 이런 날도 있는거죠,,,(토닥토닥)
-
158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49:15>>151
으아아앙 급속 냉동으로 세포가 파괴되어버렸ㄷ...
RIP
[이나라임]
[>>150 ~ >>151]
[냉동고에는 초콜릿말고는 넣지 말자] -
159 시운 - 명자 (2123948E+5) 2018. 1. 6. 오후 11:49:24"ㅁ..뭐어,나는 그냥 조심하라는 당부를 했을 뿐이니까..!고마워할거 없다구!"
별것 아닌 감사인사에도 어쩔줄 몰라하는 건 여전했다.
남들이라면 그냥 그렇거니 하고 넘어갈 일이었지만 시운은 그렇게는 못 하는 모양이었다.어째서냐.
"어랏,정말로?"
아하하,이거 영광인걸.하고 말하며,기분 좋은듯 해맑게 웃어보이던 시운은 순간 멈칫 했다.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거지..이성을 되찾은 듯 아까전 환한 미소가 부끄러웠는지 살짝 패딩 속으로 얼굴을 파묻고는 들러오는 말에 다시 츤츤대기 시작했다.
"딱히..그런 말 들어서 기분 좋아서 웃은건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라고!그보다 모델이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세상에 나같은 걸 모델으로 쓰는 정신나간 회사가 어디 있다고!..아 뭐야,농담?..진즉 그럴 것이지..."
모델이라는 말에 더더욱 쑥쓰러워져서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농담이라는 말에 겨우 정신을 차리는 듯 했다.
으,하여튼 후배님도 참.농담 한번 맛깔나게 잘 하네.멋쩍은 듯 웃어 보이고는 흠흠.하고 헛기침을 몇번 한다.
"뭐 하여튼,꼭 잊지 않고 돌려주도록 할게.남의 물건을 너무 오래 가지고 있는건 예의가 아니니까..아무튼,그럼 내일 보자.후배님도 감기 조심하라고."
손을 살랑 흔들어보인 뒤,순찰 코스를 마저 돌아보러 발걸음을 옮겼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와 비례해서 시민들이 불량배나 스킬아웃같은 범죄자들한테 덜 시달리니까 그걸로 좋아.그럼,오늘도 마저 힘내볼까!
//슬슬 막레닷..! -
160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50:17흐으으으음...
셋이서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긴 한데 다른 두분께 부담 갈까봐 못 말했는데요.
전 3인이면 좋아요! -
161 시운주 (2123948E+5) 2018. 1. 6. 오후 11:50:42유민주..(토닥토닥
음음 늦지 않았다면 시운주랑 돌려볼래..?는 이미 늦은것 같긴 하지만! -
162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53:43시운주가 있구나!
좋아 그럼 나는 부담가지지 말고 혼세주랑 일상 돌리면 되는걸까.
선레 생각해둔거 있나요 현세주? -
163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55:09>>160 3인은 이 새벽은 힘들어보이기에 말이지요...
>>161 음..시운주가 말인가요? 음... 아직 일상 돌리시는 것 같은데... 음.. 기본적으로 일상 돌리시는 분과 돌리는 것은 죄송하기에.. 괜찮아요! 내일도 돌릴 수 있는거니까..! -
164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56:54아아...저게 막레인가요? 그렇다면 상관없죠! 돌리죠! ...근데 일상 막 끝났는데 괜찮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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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1:57:13저도 3인 괜찮은데!
한번에 인맥 둘을 얻는다!!!
>>155
다갓님은 자비가 없으셔서..
>>162
음.. 딱히 없는데..
이나 시트 보니까 이나한테 요요 배우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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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명자주 (3532543E+5) 2018. 1. 6. 오후 11:57:38음? 여기서 막레인가요?! 시운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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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57:503인 일상은... 제 경험상 낮이나 저녁때라면 돌아가는데..새벽때는... 중간에 한명이 자거나 하면 막히게 되니까요. 그래서 새벽 시간대에 3인 일상은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랍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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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58:20그리고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
169 현세 (5596948E+5) 2018. 1. 6. 오후 11:59:05그러고보니까요, 원작(어마금 학원도시)에선 레벨 높을수록 돈 주던데 여기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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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성소명 (5607069E+5) 2018. 1. 6. 오후 11:59:31>>0
"야야, 이거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선인장이래."
"선인장이....?"
"응. 아까 요 앞에서 팔길래 샀어!"
이건 또 무슨 유사과학이지. 혹시 인첨공의 특별한 기술력이 합쳐져 유사과학이 진짜가 되버린 걸까....? 혈압이 오르는 걸 느끼면서 선인장 옆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전자의 흐름을 감지해본다. 이런데 특화된 건 아니지만 전기를 흡수하는 연산에서 기초부분만 똑 떼어낸 느낌..,으로 해보고 있는데, 완벽하게 쓸 수는 없어도 같은 일렉트로키네시스니까 하는 정도는 가능한 것 같다.
"뭐해?"
"....이거 혹시 최첨단 선인장이야?"
특별하게 전자파를 흡수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소리야? 원래 선인장은 전자파를 흡수하잖아?"
"....그렇게 전자파를 차단하고 싶으면 내가 해줄게!!"
나는 깨달았다! 방 안의 전기 에너지를 싹 다 흡수해버리면 전자파가 생길 수가 없지!!
(정전) -
171 이나주 (2163452E+5) 2018. 1. 6. 오후 11:59:44>>165
그럼 요요를 하고 있는 내용으로 가볼까요? 앗 그런데 현실의 이나주는 요요는 거의 모르는데...!
어찌 하면 잘 되겠지! 선레 쓰고 올게요! -
172 유민주 (3663257E+5) 2018. 1. 6. 오후 11:59:46>>169 레벨3부터 레벨5까진 지원금이 나오고 레벨이 높을수록 지원금이 커지죠. 그런 설정은 있습니다. 참고로 이것도 다 설정집에 있습...(흐릿)
-
173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2:03:27예아 막레임다!..인데 뭔가 애매한 느낌인걸..!막레 너무 일찍 드린건가..(불안
명자주도 일상 수고했어..! :D
>>164
시운주는 잉여(?)롭고 한가하기에 괜찮아~ :D
음음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
174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전 12:03:37>>171
기다릴게요!!
>>172
찾다가 안보여서 물은 건ㄷ..ㅔ..
모카고s 설정집에 지원금 가지고 검색해봤는데 안보여요... -
175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전 12:04:45다들 일상 구하고 있나요 사람 수 안맞으면 저도 슬적
근데 모니터 밝기 문제인지 눈이 금방 피곤해지네요...(흐릿.... -
176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전 12:07:16-□v■-(와삭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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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09:51>>173 다이스가 역시 무난하겠죠..! 잉여롭고 한가하게라.....그럼 돌아라..! 다이스..!
.dice 1 2. = 1
1.유민주
2.시운주
...확실한건 야간 근무는 무리겠군요. 3학년 2명이 달라붙을리가 없어..(흐릿)
>>174 음..음..그렇군요. 제가 가지고 있던 전 설정집에는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의 설정집에는 보이지 않는군요. 일단..레벨3~레벨5는 지원금을 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소명주도 일상을 구하는가...(동공지진) -
17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10:07저인가...바라는 상황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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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전 12:11:12>>177 앗 아뇨 짝이 안 맞으면 끼어볼까~ 했던거고 저도 관람이나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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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이나 - 현세 (8298262E+6) 2018. 1. 7. 오전 12:12:58요즘은 왠지 부실이 조용하다.
원래 조용한 시간인건 맞는데 이시간에 나에게는 조용하지 않은것 란것인데, 다름 아닌 자주오던 고양이가 오질 않는 그런것을 말하는것이다.
소파의 한 귀퉁이에 걸터 앉아 요요를 꺼낸다.
모디파이형 요요다. 보통은 두개를 양손으로 하는 요요인데 나는 이 요요가 한손으로 잘 잡혀서 한손으로만한다.
요요를 세차게 내리며 한바퀴 훙 돌리고 다시 받는다.
요요의 기술중 하나인 어라운드 월드. 난 이게 가장 맘에든다.
흑연이는... 오려나? 하며 딴 생각을 하면서 계속 해서 요요를 크게 돌리고 잡고 크게 돌리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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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2:13:02ㅋㅋㅋㅋㅋ 그렇지!게다가 시운이는 지금 야간순찰 돌자고 한다면 100% 안할 타입이라..(흐릿
우음 그렇다면 아까 유민주가 말한대로 이벤트 이후 상황으로 돌려도 괜찮고!꼭 그거 아니고 다른 상황이어도 OK! -
18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2:15:55갸아아... 설정집 수정하는 과정에서 날려먹은건가;;; 얼른 수정해야겠다...
일단 레벨3부터 지원금 나와요..!! 나옵니다 그러니 여러분 얼른 레벨을 올려서 지원금으로 놀고먹는 생활을 하십시오!(???? -
183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전 12:16:50레벨 3 이상이 희박한 목화고 저지먼트는 거지먼트가 되는건가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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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2:18:32레벨5 부장님이 사비를 털어서 지원을...(???
농담이고 저지먼트 자체는 따로 예산과 지원을 받으니까요 :3 실적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여러분이 시말서를 쓰면 쓸수록 실적이 깎ㅇ으읍읍으읍(? -
18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18:54거지먼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유민이는 레벨3 되어도 돈 안 받을거라구요! 아무튼... 야간 순찰은..고3 2인방이 함께 붙으면 뭔가 이상하니..아마 고3들은 짬이 있으니 후배들과 같이 다닐테고... 아무튼 이벤트 이후로 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8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2:19: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운이도 약 2주 뒤면 지원금이 나오겠지!그렇다면 실컷 놀고먹을수 있다~!
시운:물론 나 혼자서만.(나쁨 -
187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전 12:19:34"얌전하네.."
몸을 숙인 채 바닥에 늘어져 있는 고양이를 바라봤다. 몇 번 플래시를 터트려도 '뭐하냐?' 는 느낌으로 흘깃 보고 하품 한 번 야무지게 뱉는 굉장한 고양이었다.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서 쓰다듬어도 별 반응을 안..하나 싶더니 훌쩍 일어서서는 도도하게 걷기 시작했다. 눈을 꿈뻑이며 고양이를 따라서 간 곳은. ..부실?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주 자연스럽게 부실 안에 들어간 고양이를 따라가자 하얀 리본을 하고 있는 사람이 요요를 움직이고 있었다. 눈을 꿈뻑이고 있는데 고양이가 야옹 하고 소리를 냈다. 이 쪽을 발견했을 것 같아, 시선을 도록도록 굴리다가 방긋 웃었다.
"안녕하세요."
저지먼트 부실에 있는데다가,,소집 때 본 것 같은 사람이다. 분명 같은 저지먼트겠지 싶었다. -
188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12:20:37>>182
레벨4 현세는 놀고 먹을 수 있군요!
사비로 파티를 연다!(파산) -
1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2:22:47>>184
아니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시운이의 실적은..
시운:뻔하잖아.이미 심해 저 어딘가 추락했겠지.포기하면 편해.(드러눕(??? -
190 강유민-저지먼트 부실 (8093456E+6) 2018. 1. 7. 오전 12:22:54"...하필 협력을 해도... 이거 참. 후후."
자신의 자리에 앉은 유민은 난감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하필 협력을 해도 저 고등학교일건 뭐람. 일단 유민은 의성여고의 부장인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하선과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도... 그렇기에 의성여고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는 난감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 딱 그 예상한 그림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협력이고 뭐고... 정말 가능한지도 의문이었다.
사실 그 이전에, 그는 별개로 둘의 만남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굳이 입에 담을 이유는 없었다. 이전에도 그렇지만 아마 앞으로도 그것을 입에 담을 이유는 없었다. 그저, 개인적인 사적인 감정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아무튼 그거와는 별개로 그는 근무표를 보강하기로 했다. 차후 3학년들은 조금 무리해서라도 근무에 더 집어넣고, 후배들과 최대한 붙는 것이 좋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최대한 선배와 후배 조합으로 근무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경우는 1학년 2명을 붙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최소한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같은 시점에 1학년 두 명을 한 조로 붙이면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하선이 자신에게 이게 뭐냐고 할지도 모르고.. 그렇기에 그는 좀 더 신중하게 근무표를 짜다가 일단 중간 저장을 하면서 크게 기지개를 켰다.
"후후. 정말 머리 아픈 일 투성이네. 일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정말 잘 될런지. 이거 참..."
참으로 하루 만에 보통 난감한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협력..정말로 잘 이뤄질까..? 애초에 저쪽에선 자신들과 협력할 생각이 있는걸까. 그리 생각하며 그런 혼잣말을 그는 작게 중얼거렸다. -
191 이나 - 현세 (8298262E+6) 2018. 1. 7. 오전 12:29:20계속 스핀. 되감기. 스핀 되감기를 반복하다 그만 돌아갈까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요요를 던졌을때 문에서 기척이 느껴졌다.
온통 검은색인 고양이 ‘흑연’이가 들어왔다.
고양이 기척이었던 걸 내가 느낀건가? 아니 그보다도 욌네 흑연이!
“앗. 뭐야 흑연아. 오랫동안 안와서 사라진줄 알...”
다른 누군가도 고개를 빼꼼 내밀어 나왔다.
재빠르게 그 사람을 체크 한다.
자세히는 모르는 사람.
저지먼트의 느낌.
기억 되새겨 본 결과 소집일에 흐릿히 기억남.
“...았는데 다시 왔구나. 부실에는 맘대로 들어오면 안된단다. 나가렴.”
하고 흑연이를 거칠게 잡(는척하며 부드럽게)아 올려 창문으로 내보냈다. 매일 여기로 잘 들어오기에 여기에는 분명 길이 있는듯하니 알아서 잘 내려갈거다.
“안녕하십니까.”
이제서야 들어온 사람에게 인사 한다.
“당신은 분명 저지먼트 인원이겠군요. 예전에 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19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2:30:30참 앞으로 일상 돌리실때 하선이 말고도 진아랑도 돌릴 수 있답니다 :3
하지만 오늘은 제가 자연에게 거부당하는 날이라 일찍(?)누워야겠군요... 다들 좋은밤 되셔요... 오후쯤 다시 만나요! -
193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전 12:31:04거지먼트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금은 레벨에 따라 주는 거면 소득 수준 관계없이 주는 거려나요 뭔가 연구비느낌인데...:3 -
19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31:13진아와 돌리게 되면 분명히 유민이는 욕만 뒤지게 먹을 거야...(흐릿)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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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31:42>>193 네. 오로지 순수 레벨만 따져서 주는거랍니다! 소득 수준은 관계없어요. 연구비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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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12:33:43...진아는 무서운데요!
무서운데요!! -
197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전 12:35:33잘자요 레주!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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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전 12:36:59진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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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전 12:37:17잘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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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12:38:57아, 안녕히주무세요!
-
201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12:39:48"정말 뭣같은 협력관계가 되어 버렸지."
소파에 몸을 푹 파묻고 있던 시운은 들려오는 유민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전부터 조금 티격태격하는걸 보기는 했다만.그게 이 정도일 줄이야.
설마 부원들 앞에서까지 그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
"그리고 그건 그렇다 치고,아까 의성여고 부장 말 들었냐?레벨 5끼리 말하는 데 끼어들면 어디가 덧나는것도 아니고.웃겨 정말!"
하찮다는 듯 헛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의성여고의 진압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그런 사상은 완전 꽝이었다.뭐,레벨 낮은 사람은 레벨 5의 대화에 끼이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정해진거야?그런 법 듣도보도 못 했네요!
앞에서는 상황 나빠질까봐 차마 하지 못했던 불평들이 뒷담이 되어 쏟아져 나왔다.
그래도 그 말에 대해서만 비판하고,상대방에 대해서 나쁘다거나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가릴 건 가려야지.
"하아,그러니까.대체 무엇 때문에 저런 애들하고 협력을 하자고 한거야?이 협력관계 부장이 먼저 제시한거야?"
아무리 봐도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말을 덧붙이고는 고개를 갸웃였다.
아까 하선이랑 진아의 모습을 봐서는..사실 누가 봐도 둘중 한명이 먼저 협력을 제시했다고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대체 누가 제시한걸까.설마 높으신 분들이 제멋대로?..아냐,생각해보면 이것도 아니란 말야.대체 진실은 어디에.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곱게 미간을 찌푸렸다.
"무슨 혼잣말을 그렇게 해?"
고개를 갸웃이고는 커피를 마시려고 몸을 일으켰다. -
202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2:40:59오호랏 진아랑도 가능하구나!..랄까 말린거때문에 얻어맞을것 같은데 시운이..
아무튼 캡틴 잘자!굿밤되어라 :D -
203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전 12:45:58검은 고양이를 흑연이라 부르며 반기는 기색을 보이던 저지먼트 선배가 갑자기 태로를 바꿨다. ..우디ㄹ,
나로써는 뭐라 칭하는지 잘 모를 요요 묘기? 를 하던 저지먼트 선배는 나를 가만히 보더니 고양이를 잡아서 창문으로 내보냈다. 고양이가 나간 창 쪽에 시선을 두며 천천히 부실 안으로 몸을 들였다.
"..반가워하시지 않았나요?"
저지먼트 선배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뭔가 애정이 섞인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착각도 아닌 것 같은데.
모른척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언제와 같이 나긋나긋한 웃음을 지으면서 살짝 뺨을 긁었다.
"아, 네. 맞아요. 정 현세라고 합니다. 신입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꾸벅 몸을 숙여 한 번 더 인사한 뒤에 고양이가 나간 창문을 바라보았다.
"아무튼, 고양이가 부실 안으로 들어와서 놀랐는데, 잡지 못해서 죄송해요."
"귀여워서 사진 좀 찍다가 쓰다듬으려고 했는데, 뛰어가버려서..."
-
204 유민-시운 (8093456E+6) 2018. 1. 7. 오전 12:46:02"후후. 혼잣말을 엿듣고 답을 하는 나쁜 저지먼트 학생이 여깄었구나! 너에게 벌로 추가 근무를 명하노라. 후후."
시운의 말에 유민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고개를 돌려 시운을 바라보았다. 물론 진짜로 할 마음은 없었다. 정말로 그렇게 할 명분도 없고 했다간 같은 방 사이인 자신은 시운에게 엄청 시달릴 것이 안 봐도 훤했다. 그런 모험을 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장난스럽게 키득거리다가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이어 시운의 말에 대답했다.
"그냥 지금 상황이 조금 이해가 안 가서 혼잣말 한 것 뿐이야. 돈 마이. 돈 마이. 그리고.. 하선이가 먼저 제안하진 않았을걸? 아마 높은 분이 제안했겠지. 레벨이 비슷하니까 서로 협력해라. 이런 거 아닐까? 후후. 하라면 해야겠지만... 역시 개인적으로는 조금 별로네. 이 분위기."
말을 끝내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필이면...이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물론 저쪽 부장에게는 별 원한은 없었다. 딱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었다. 물론 저쪽은 자신을 엄청나게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애초에 아웃 오브 안중일까? 사실 자신도 비슷한 느낌이니 그렇다고 한다면 별 상관은 없었다. 애초에 이미 정해진 사안에... 적어도 지그 이 사안에 이러쿵저러쿵 할 생각은 없었다.
자신이 이러쿵저러쿵한다고 해서 바뀔 일도 아니고, 실제로 굳이 바꿀 생각도 없었다. 애초에 하선이가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할 것이 분명하기도 했고...
"극과 극인 분위기라는 느낌이지. 괜히 하선이가 저것에 자극받아서, 우리도 질 수 없다고 애들 괴롭히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후후. 그런 것을 못하게 하도록, 너나 내가 힘 써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일단 저쪽은 내가 보니까 부장에게 말 제대로 못하는 이 천지인 것 같고... 이쪽이라도 해야지. 안 하면 진짜 전쟁날지도 모르니까 말이지. 후후. 후배들이 무서워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거든."
그런 모습 봐서 좋을 건 없잖아. 안 그래? 동의를 구하듯이 물으면서 유민은 두 어깨를 으쓱했다. -
20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56:375일간 갱신이 되지 않았기에 유성현 시트가 동결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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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나 - 현세 (8298262E+6) 2018. 1. 7. 오전 12:57:08반기지 않았냐는 말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꾹 담아두고 부드럽게 고개를 도리도리 돌린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일단은 당연히 아닌건 알면서도 안 말하겠다 라는것의 표현이 됬다.
그리고 소개하는 부원을 다시 자세히 쳐다봤다.
1학년에 신입. 그리고 키가 나보다 작다.
“저 또한 얼마전에 들어왔습니다. 만약 원하신다면 편하게 대해도 좋고 저 또한 편하게 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1학년이 존댓말 하는건 약간 이상하지...
만 리아나 명자도 그러는걸.
음...
몰라. 지금도 어색한데 이런걸로 더 복잡하게 하고 싶진 않아. -
207 강유민-훈련 (8093456E+6) 2018. 1. 7. 오전 12:59:30>>0
레벨5가 말하는데라...
그 말을 중얼거리면서 유민은 피식 웃었다. 레벨5가 대화할 때 끼이지 말라는 법. 그들에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유민에게는 정말로 마음에 안 드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중간에 끼어들지 말라는 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끼어들면 자기가 어쩔 참인가. 자신을 해치기라도 할 참인가...? 역시 레벨이라는 것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었다. 그런 불쾌한 마음을 가지고서 그는 눈을 감고서 연산식을 머릿속으로 계산했다.
"...후후. 하지만, 그런 것으로 두려움을 느끼진 않아.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그 말이 허세일지 아닐지는 알 수 없었다. 아무튼 그런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연산식을 펼쳤다. 이전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치료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의 몸에 신기함을 느끼면서 그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
208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1:00:11"추가 근무라니..?!...쳇,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하루 24시간 내내 추가근무 없던 말로 하라고 끈질기게 달라붙을테다!"
그 말에 흠칫 놀라기는 했지만,곧 장난이라는 걸 알아채고는 자신도 농담 아닌 농담을 던졌다.
정말로 이유 없는 추가근무가 붙는다면 자신은 잠도 안 자고 옆에서 귀찮게 할 자신이 있었으니까.게다가 유민이와는 같은 기숙사를 쓰고 있으니 그러기는 더더욱 쉬웠다.마음만 먹는다면 온갖가지 소음공해는 물론이요 지옥 찰거머리처럼 착 붙어서 추가근무 안 빼줄거냐고 오만가지 떼를 다 쓸테니까.
"하아..역시 그렇지?높으신 분들이 제안했다는 생각을 하니 더더욱 맘에 안 드는걸."
이미 부장이 Ok해버린것같은 상황이라 더는 뭐라고 못 하겠지만,자신에게 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고 당장 뜯어고치라고 할 자신 있었다.힘이 없는 지금이라도 그러고 싶은 충동은 엄청났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건 부질없는 짓이라는걸 알기에,어쩔수 없이 참는다는 느낌이었다.
"..에에이,하선이가 설마 그렇게 나오겠어?..뭐,그래도 역시 만약이라는 걸 마냥 무시할순 없으니까...저쪽 부원들은 그저 자기 부장 말에만 충실히 따르는 꼭두각시같은 애들인것 같던데 뭘 더 바라겠어."
우리가 적당히 중재하거나 해야겠지.다시금 깊은 한숨을 폭 내쉬며,방금 만들어진 따뜻한 커피가 담긴 잔을 손에 쥐었다.
"게다가 우리 부장..그러니까 하선이가 쟤내한테 자극받아서 애들 괴롭힌다면 작년 저지먼트랑 달라질 게 하나도 없잖아.물론 만약의 경우이긴 하지만,그런건 원하지 않아."
힘들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렇게 되는걸 막기 위해서는 저지먼트 최고참으로써 어쩔수 없는 선택일거라고 생각했다.
이로써 할일이 하나 더 늘어난 건가.. -
209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전 1:07:59음- 하고 소리를 내고 그냥 웃었다. 모른척 하고 싶다는데 굳이 끄집어내려들고싶지 않았다. 알겠다며 살짝 고개를 끄더깅고 나서 아주 약간, 앞의 사람을 올려다봤다. ..여기서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설마 최단신은. ..설마!
얼마 전에 들어왔다는 말에 아! 하고 탄성을 뱉었다. 동갑이라면 좋다. 편하잖아.
"그럼 편하게 해도 되는거지?"
부드럽게 눈가를 휘며 기쁘다는 듯 말했다. 솔직히 높이는 것보다는 평어로 하는게 훨씬 편하잖아. 적어도 나는 그랬다.
전에 만난 동갑 저지먼트는 동갑이라는 걸 알아도 높였지만.
"그런데 이름이 뭐야? 알려줄 수 있어?"
//그리고 대략 살펴봤는데, 동결 안된 시트만 해서 봤을 때 현세가 최단신인..거..같.... -
210 유민-시운 (8093456E+6) 2018. 1. 7. 오전 1:09:11"높은 사람들이 정하는 거야 어디 하루이틀이야? 후후. 익숙해질 이는 익숙해져야지. 그것이 바로 이 인첨공이잖아? 난 익숙해질 마음 따위 없지만 말이야. 후후. 아차. 그렇다고 해서 반란을 일으키겠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 후후. 착각하면 곤란해. 시운아. 적어도 난 저지먼트 내에서는 저지먼트로서 있을 거니까."
혹시나 자신의 말을 착각할까 싶어 그는 두 손을 들어 양옆으로 흔들면서 싱긋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물론 졸업 후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것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는 없었기에 그는 말하지 않았다.
이어 들려오는 그의 말. 하선이가 설마 그렇게 나오겠냐는 말에 유민은 빤히 시운이를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정말 그럴 거라고 생각해? 나는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걸. 후후. 협력을 하는 애들에게 밀릴 순 없다면서 쥐어짤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 그 둘의 사이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 않아? 안타깝지만 난 오늘의 하선이의 모습에는 조금 실망을 했거든. 후후. 어떻게 받아들일진 모르지만 부장과 부장으로서 만난 자리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자세라고 생각해. 둘의 자존심 싸움이야 이전부터 있었지만... 적어도 부장과 부장으로서 만난 지금은 말이지. 후후."
그것이 공과 사잖아?
그렇게 말을 덧붙이면서 그는 다시 노트북을 바라보았다. 이제 빈 칸에는 무슨 이름을 넣으면 좋을까. 그리 생각하며 잠시 그는 생각했다. 그러다가 시운을 바라보면서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말을건넸다.
"원하지 않다면 우리들이 더 잘 해야지. 물론 후배들도 잘 해야겠지만... 후후. 일단 선배진들이 먼저 잘 해야 후배들도 따라오는 거 아니겠어? 그런 의미에서 2학년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고 보니, 너.. 같이 근무 나가고 싶은 후배라도 있냐? 마음 같아선 내가 널 전용으로 체크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후배들이 많고 3학년의 수가 적으니 아쉽지만 넘어갈게. 그런고로 친구 서비스로 같이 근무하고 싶은 이가 있으면 같이 넣어줄게. 후후. 개인적으로는 나래가 널 잘 잡을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해?"
그 애. 꽤 규칙이라던가 엄청 철저하잖아? 널 잘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나름대로 근무표를 다시 기획했다. 물론 진짜로 붙여줄 마음은 없었다. 이 말을 듣고 정말로 붙여주면 그건 비리니까. 자신은 비리를 저지를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
211 이시운 - 훈련 (8310264E+6) 2018. 1. 7. 오전 1:12:57>>0
오늘도 훈련(을 빙자한 불량배 탄압)은 계속된다!
어딘가에 숨어있을 거동수상자의 머리끄댕이를 쥐어 뜯을 그날까지!
중간에 뭔가 아는듯한 놈을 하나 발견해서 정보를 캐내려 하는데 쉽사리 입을 열지 않았다.(나중에 알았지만,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불량배였다)
그대로 멱살을 쥐어잡고 연산식을 사용하여 잡은 부분부터 천천히 얼어붙게 만드니,당황해서는 내가 누군지 아냐며 큰소리를 치는 불량배를 보며 실컷 비웃어주었다.
"..그거 알아?나는 네가 누구인지,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얼마나 살았는지는 관심 없어."
"그저,방해한다면 꺾어버릴 뿐이지.거동수상자에 대해 1도 모르면서 괜히 아는척 하지 말아줄래?"
안 그래도 거동수상자 때문에 심란한데,괜히 상관도 없는 불량배가 야단이야.짜증스런 어조로 말하고는 불량배의 머리를 쇠파이프로 내리쳐 기절시켰다.죽이지만 않으면 상관없댔지?
"..돌아가서 연산식 정리나 마저 해야지..."
안티스킬에 신고한 다음 쓰러진 불량배를 뒤로 하고 걸음을 옮겼다.
음음,연산식 정리 어디까지 했더라-... -
212 이나 - 현세 (8298262E+6) 2018. 1. 7. 오전 1:13:48일어서서보면 내가 살짝 내려봐야 눈이 마주칠정도의 키.
크게 신경 쓸것은 아니지만 안 신경 쓸만한건 아니다.
“상관없어. 그런것이 편하다면.”
그래 이런게 조금 더 말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존댓말 쓰는것도 좋고 왠지 존중받는것 같아 묘하게 좋지만 평어도 다른 좋은 느낌이아.
“이나. 라이나.”
간단히 내 이름을 말해줬다.
“그리고 고양이건은 딱히 미안할것 없어. 고양이가 건강하고 누군가 해를 안 끼쳤다면 그걸로 괜찮으니.” -
213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전 1:21:07그나저나 이나가 키가 커서 현세가 좀 작구나 싶었는데 전체에서 제일 키가 작다니... 뭔가 안쓰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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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4:52개인적이지만... 초전자포 S 2기 오프닝..정말 좋네요. 이 오프닝 음악에 맞춰서 우리 저지먼트 애들을 떠올리는 나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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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494587E+64) 2018. 1. 7. 오전 1:26:38찾아보니 키는 나래와 방원이가 160 이하로 현세보다 작네요! 기운내 현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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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29:23응...? 나래주인가..! 일단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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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1:30:39"그건 그렇지.마음에 안 든다고 반항하는 건 스킬아웃 놈들이나 하는 짓이니까....뭐야,나는 반란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는데.이게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건가?"
그런 녀석들과 동격화되는걸 원하지 않았기에 참는 거라며 애써 화를 삭이고는 이어지는 말에 피식 웃었다.
물론 진심으로 한 말은 아니었다.설마 얘가 진짜로 그러겠어?3년 내내 같이 지내면서 알건 다 알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럴 가능성은 처음부터 배제해두었다.
글쎄..그러면서 통수를 칠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일단 지금은 아닌 듯 싶으니까.
"..하선이가 그럴 애였으면 진작에 그랬겠지.처음부터 저지먼트 분위기 바꾸겠다는 말은 안 했을거야.뭐,그렇다고 해서 오늘 모습에 실망했다는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자신도 오늘만큼은 매우 당황스러웠다.
적어도 공과 사는 생각하고 둘다 적당히 참을 줄 알았지만 예상은 너무나도 쉽게 뒤집어졌다.
설마 부원들 앞에서,그것도 하선과 진아가 아닌 목화고 저지먼트 부장과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장으로써의 자리에서 그렇게 나올 줄이야.
정말이지,3학년도 골치 꽤나 썩는 자리구나.하며 그저 한숨만 내쉬었다.그래도 짬이 있는데.이게 뭐야.
"하..어쩔 수 없는거겠지.우리가 저지먼트 내에서는 부장 포함해서 최연장자니까.그로써의 책임은 져야 할거야..에,그보다 이건 뭐냐.비리인가?"
세-상에,무려 저지먼트 행정 관리자가 비리라니.과장된 제스쳐를 취해 보이고는 이내 피식 웃으며 커피잔을 입으로 가져다댔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갸웃였다.
"나래?으음..글쎄다.철저한 건 인정하는데..날 잘 잡을지는 모르겠는걸?"
저 잡는다는 게 술래잡기에서 쓰는 잡는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잠깐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는 이내 피식 웃었다.아무튼 규칙에 대해 상당히 깐깐한 건 인정했지만,그것이 브레이크가 되어줄지는 확실치 않았다.대강 반반의 확률이랄까.
"그보다 이래도 되는거야?이렇게 둘이서만 정하다가 부장이 알아채기라도 하면 어쩌려고.아,물론 난 모른체할거다?"
물론 농담이야.하고 덧붙였지만 내심 걱정은 되었다.
얘 진심으로 이러는 걸까.. -
218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전 1:30:39내가 작은 키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모자르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다만.. 다만, 이 학교 들어와서 내려다 볼 일이 없었다는 걸 떠올리면 조금.. ..아주 조금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마 웃는 얼굴이 조금 시들해질 정도로.
상대는 제대로 내게 편하게 하고 있었다. 존댓말 캐릭터는 역시 현실에서 희귀한 편인 거야. 고개를 끄덕이며 생글생글 웃었다.
"라이나? 이름 예쁘네! 라나 같은 걸로 해도 예쁘고."
외국인 같은 이름이라는 감상을 받았다. 예쁜 이름이구나. 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나가 히트한 후에 꽤 오랫동안 전전전세니 현현현세 같은 걸로 불렸던 사람으로써는 조금 부러워질 정도였다.
참고하자면 지금도 그렇게 불린다. 아하하.
놀 시간을 뻇은 거 같아서 미안하다는 것도 있다고 말한다면, 부정해오겠지. 나는 그냥 생글생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보니까, 요요하고 있던 거야? 잘 하던 거 같은데." -
219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1:32:07>>215
...!
그렇구나! 나래가 있구나! 나래야 내가 잘해줄게! 현세야 너 최단신 아냐!!!
방원이는 지금 동결이라서요... 동결 제외하고서요!
그래도 최단신 아니다!(뒤에서 2등) -
22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32:53동결 시트까지 포함한 최장신은 요셉이와 시운이 정도려나 :>
>>214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유민주가 그거 알려준 이후로 나도 그 오프닝을 볼때마다 자연스럽게 저지먼트 애들이 오버랩된단 말야..!책임져랏!(??
>>215
누구지!정체를 밝혀랏!(손전등 -
221 ??? (494587E+64) 2018. 1. 7. 오전 1:35:29>>216 유감스럽지만 나래주는 아니랍니다!
>>220 갸악!!(사라짐(파스스 -
222 유민-시운 (8093456E+6) 2018. 1. 7. 오전 1:36:56"후후. 당연히 진짜로 붙이진 않지. 아아. 우리 룸메의 약점 한번 잡아보나 했는데 무리였나. 후후. 물론 농담이야. 그 정도는 확실하게 하는 거 알잖아? 이래보여도 행정적인 일에 대해서는 나, 꽤 철저하다는 거 잘 알지 않아?"
시운의 말에 작게 웃으면서 유민은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흔들었다. 당연히 진짜로 붙여줄 마음은 없었다. 애초에 이것도 반쯤 농담으로 한 말이었으니까. 만약 정말로 그의 말대로 그가 편한 이를 붙여주면 아주 난리가 날테니까. 왜 저쪽은 붙여주는데 내 쪽은 안 붙여주냐는 말이 나오면 보통 골치가 아픈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친한 친구이기에 이런 농담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후후. 너무한 거 아니야? 그래도 너와 내가 알고 지낸 시간이 있는데 정말로 비리 저지르냐고 걱정하고 그런 건 아니지? 만약 그러면 나 되게 섭섭할 거야. 전에 네가 게시판에 신청한 것도 딱히 통과 안 됬잖아. 아. 네가 넣은 거 아닌가? 아니면 말구. 후후."
전에 게시판에 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은 분명히 노콜 싸인을 낸 적이 있었다. 그 정도로 자신은 이 관련 일은 철저한 느낌이라고 누구에게도 자신감 있게 말할 자신이 있었다.
물론 자신도 약간의 유도리는 있기에, 상성이나 그런 것은 따지긴 하겠지만...아직 그것을 파악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적당히 넣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빈 칸에 적당히 비어있는 이름들을 집어넣었다.
"일단 다들 고생이 많을텐데.. 빨리 문제 해결되면 좋겠네. 후후. 그래도 너나 나는 익숙하다고 쳐도 후배들은 무슨 죄겠어. 그나마 2학년은 나을지도 모르겠네. 1학년들만 불쌍하지. 안 그래?"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는 저장 버튼을 꾹 눌렀다. 그리고 자신이 작성한 근무표를 프린터로 인쇄했다. 지이이잉하는 소리와 함께, 근무표가 쫘악 나왔고, 그는 마지막으로 근무표를 체크했다. 하선이의 책상에 올리기 전, 마지막으로 체크하는 단계였다. -
22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37:51아..아니..그러면 정말로 누구란 말입니까! 정체를 밝혀라...!!
>>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 새로운 오프닝을 올려서 다시 오버랩을 하게 만들어야..!(그거 아님) -
224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40:05아닠ㅋㅋㅋㅋㅋ갸악 하고 사라지면 어떻게 해!ㅋㅋㅋㅋㅋㅋ
..음 명자주 or 리아주인가..?아니면 아까 전에 방원이가 언급되었으니 정말 만약의 경우로 방원주..?(? -
225 이나 - 현세 (8298262E+6) 2018. 1. 7. 오전 1:40:19별명. 그런건...
“이름으로 불러줘. 별명같은건 생각해본적 없. 지만.”
그렇게 불려도 상관없나? 그건 내 마음인데 잘은 모르겠다.
“그냥 불러. 이름으로.”
요요를 새차게 내려 사르르 바닥에 굴리다가 회수하며 말을 잇는다.
“예전에 요요를 했었어.”
지금도 하긴 하지만 대회는 안 나간다.
“조금은 할줄은 알지.”
대충 기억나는건 있는데 잊은것도 꽤 있다.
/으 시간이 늦어서 이제 가봐야 할듯한데 킾을... -
226 유링주 (494587E+64) 2018. 1. 7. 오전 1:43:24>>224 아닙니다! 유링주입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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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43:55하선이도 진아도 이미지가 개판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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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44:23유링주라니..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유링주! :)
>>227 유민:자업자득이지. 후후.(???) -
22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47:50하선: 저 머리띠년이 먼저 시비걸었는데
진아: 그걸 덥썩 문게 머가리가 텅 비었다는 증거 아니냐
하선: 야 너 진짜 안되겠다 너 오늘 뒤졌다 진짜
두 사람은 이렇게 나카요시에요 :3(?? -
23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48:31암므튼... 아파서 깼더니 잠이 또 안오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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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1:48:35앗, 네 수고하셨어요 이나주!!
레벨5는 무서운 사람 밖에 없슴다. -
23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49:24......캡틴...(토닥토닥) 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ㅁ;
>>229 유민:둘 다 똑같다구. 후후. 우리 후배들에게 이미지 어쩔 참이야...!(짤짤짤(뚜까맞음(행방불명) -
23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49:44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그리고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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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1:50:11이나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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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1:53:49".....세상에.너 나빠.약점 잡는게 목적이었다니.의심 없이 믿고 홀라당 넘어갔다가는 진짜로 약점잡힐뻔 했다고?"
장난스레 웃으며,농담인지 진담인지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약점..글쎄다.그런 걸로 잡힐 내가 아닐수도 있고,의외로 가런거에 쉽게 넘어갈수도 있고..뭐 그런 셈이지.기본적으로는 철저하게 안 넘어갈테지만.
"뭐,그거야 당연히 알고 있지."
옆에서 본게 몇 년인데,그걸 모르면 섭섭하지.피식 웃으면서 어깨를 토닥였다.
뭐라해도 유민이가 행정일 하면서 삐딱하게 나가는 걸 본적이 없었기에 전적으로 믿음이 갔다.그래,잠시나마 진심이냐고 의문을 가졌던 내가 바보였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살랑 저었다.
"에에이,아까도 말했지만 너 행정일 하는걸 본게 몇 년인데!설마 그런걸로 그 신뢰를 깰까봐?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그보다 게시판에 신청했던 거.."
침대 이야기라면 나 맞는데.가볍게 웃으면서 다시 자리에 앉아 다리를 꼬고 커피잔을 잠시 내려놓았다.
..왜뭐왜.침대 좋잖아 침대.쇼파보다도 더 푹신하고 아늑한 침대.
그냥 푹신한 침대시트가 깔려있는 것도 좋지만 물침대도 나쁘지 않았다.물론 그 건의가 통과되지 않은 지금은 소용없는 이야기지만.
"하아....그러니까 말야.처음 들어와서 얼마 안 지나 보게 된 광경들이 죄다 충격적인 것들 뿐이었으니까.."
언제는 왠 꼬맹이가 폭주해서 미쳐 날뛰지를 않나.오늘은 부장끼리 살벌하다 못해 아주 죽일듯한 대립구도가 연출되질 않나.처음부터 충격적인 광경을 두번이나 목격한 후배들에게 애도를 표하며,한 편으로는 그런 방식이 조금 더 빨리 저지먼트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어짜피 활동하면서 어쩔수 없이 보게 될거,그냥 처음부터 확 보고 적응하는 게 편하지. -
23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55: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링주 어서와! :D(????
캡틴도 어서와!..인데 몸 괜찮아...? ㅜ-ㅜ
>>229
시운:(경멸의 눈빛(짜게 식은 표정(무언의 압박(?? -
23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1:56:06참 그리고 이나주 잘자!굿밤되어라 :D
-
23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00:22진아: ...야 너 부원들 너무 풀어준 거 아니냐?
하선: 아 냅둬 좀. 니네 애들이나 신경쓰세요
진아: 아까 보니까 부실에 곰인형도 있더라? 언제부터 부실이 애들 놀이방이 됐냐?
하선: 아이씨... 내 취향이다 뭐 어쩔래
보세요 둘이 이렇게나 나카요ㅅ -
239 유민-시운 (8093456E+6) 2018. 1. 7. 오전 2:01:38"침대 아직 포기 안했으면 하선이에게 가서 허락 받아와. 후후. 걔가 통과시켜주면 나도 통과시켜줄테니까."
이것만큼은 자신도 어찌할 수 없었다. 자신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일부 부원들에겐 부부장이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양이지만 자신은 부부장도 아니었고, 그냥 일반 부원일 뿐이었다. 그런 자신에게 무슨 힘이 있을까?
그렇기에 유민은 시운에게 허락을 받으면 자신도 해주겠다고 말했다. 물론 정말로 시운이 하선이에게 가서 해달라고 말할 것 같진 않지만..만약 정말로 가서 허락을 받아오면 자신도 해줄 의향은 있었다. 못해줄 이유가 뭐가 있을까. 자신도 편하면 좋은데..
이어 시운이 자신의 말에 동의하듯이 말하는 그 모습에 유민은 무언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올해는 뭔가 상당히 시작부터 스팩터클한 느낌이었다. 과연 올해에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건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침묵을 지키다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 도중에 자신이 손에 쥔 근무표를 하선의 책상에 올렸다. 이걸 올려둬야 하선도 검사를 하고 통과를 시킬테니.
아무튼 시운의 옆으로 이동한 그는 싱긋 웃으면서 그의 어깨를 가볍게 두어번 두들기듯이 토닥였다. 그리고 입을 열어 그에게 얘기했다.
"후후. 너무 날뛰지만 않으면 너처럼 든든한 애도 없는데 말이야. 기대하고 있을게. 진짜, 너무 날뛰지만 마. 너, 그러다가 진짜 입지 없어지면 어쩌려고 그러냐. 친구로서 걱정이 커. 지금 상황 안 좋다고 날뛰면 안되는 거 알지? 난 널 믿는다. 후후." -
24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03:41몸은... ...여러분.. 진통제란건 아프기 전에 먹어야 약효가 아플때 돕니다...
저처럼 아플때 먹고 끙끙 앓지 마시고 미리미리 드세요...☆
아무튼.. 음.. 일단 약먹었으니 곧 가라앉을거고... 이제 잠만 오면 되는데 잠이 안오네욥 호홍 :3 -
24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05:24....나카요시의 개념이 언제부터 저렇게 바뀌었죠..?(흐릿) 그보다 진아..완전 꼰대 마인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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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05:42그럼 잠이 올 때까지 잡담이나 하다가 가시죠..!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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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유리아 - 훈련(38) (494587E+64) 2018. 1. 7. 오전 2:08:25>>0
쨍그랑. 무언가가 깨지는 듯한 날카로운 소리에 그녀는 몸을 움찔했다. 쨍그랑, 쨍그랑, 쨍그랑, 쨍그랑. 그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가 그녀의 귓가를 파고들었다. 그녀는 눈썹을 찡그리면서도, 선반 위에서 접시가 하나씩 떨어져 깨지는 상상을 눈에 그렸다.
- 무슨 상상을 했어?
"..선반 위에서.. 접시가 하나씩 떨어져서 깨지는 상상..이요."
- 틀렸어.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야. 총소리는 안 들렸나봐?
"..네?"
탕, 탕, 탕. 둔탁하고 시끄러운 총소리가 그녀의 귀를 울렸다. 그녀는 저도 모르게 숨을 헉 하고 들이쉬었다. 자, 계속 상상해. 그런 A의 말과 함께 다시 그녀의 귀에는 탕, 총소리가 들려왔다. 쨍그랑, 무언가 깨지는 소리도. 그녀는 최근에 이미지트레이닝 겸 보았던 영화 중 한 장면을 떠올렸다.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전쟁. 그녀는 안대에 가려진 눈을 꼭 감고서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려내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딘가 이상했다. -
24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10:48잡담...! 잡담좋죠 :3 무슨 잡담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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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11:39잡담..잡담....부레주는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아니면 모두가 자고 있을 이 시간에 지금 생각하는 서브 이벤트 정보를 풀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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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리아주 (494587E+64) 2018. 1. 7. 오전 2:12:22아앗 서브이벤트 정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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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13:55부캡틴은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서브 이벤트를 해보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그래야 캡틴도 조금은 부담이 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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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2:13:56"헤에,정말로?..근데 다른 때면 모를까,이번에는 타이밍이 매우 나쁜것 같은걸."
다른 때야 가볍게 장난으로 슬쩍 그런다고 할 순 있겠지만,지금 이 폭풍전야 속에서 침대니 뭐니를 건의한다는건 시한폭탄의 타이머를 더더욱 앞당겨놓는 일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동안 이어진 침묵 속에서 시운은 조용히 커피를 마셨다.하아,아까 전 산산조각난 멘탈이 다시 붙는 느낌이었다.역시 조용히 티타임을 즐기는것만큼 좋은 일은 없었다.물론 아까 유민이에게 조금 하소연했던 것이 멘탈 회복에 조금 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들려오는 말에 다시금 한숨을 내쉬었다.
"..솔직히 마음같아선 이거고 저거고간에 뒤엎고 깽판 한번 제대로 치고싶은 기분이야.간신히 이성의 끈을 잡고는 있는데 나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뭐,그래도 부장이 죽이지만 않으면 오케이라고 했으니까 문디제 없겠지?하며,농담 섞인 어조로 말하고는 피식 웃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본다면 그게 과연 진심이었을지는 모를 일이었다만,하여튼 시운은 일단 믿어볼 생각이었다.그렇다고 해서 시말서의 책임을 전부 부장에게 돌리지는 말고,자신이 할건 최대한 해 가면서..라기보단 역시 그냥 애초부터 부장이 신경쓰지 않게 성질 죽이고 다니는편이 이득이겠지.앞으로는 행동에 조금 주의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무튼,이번 소동만 좀 무사히 지나가고 분위기가 풀린다면 꼭 한번 건의해볼 거야.침대 그거 아직 포기하지 못했어."
상당히 진지해보이는 모습으로 말을 이었다.물론 들려올 대답은 당연히 NO일 것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
24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2:16:21유민주 말을 듣고 진아를 보니..고2때 미적쌤이 생각나..(흐릿
그 쌤도 만만찮은 꼰..크흠
앗앗 그나저나 잡담 타임이구나!오늘의 주제는 무엇인가!(착석(? -
250 유민-시운 (8093456E+6) 2018. 1. 7. 오전 2:18:29"그러면 나는 나대로 너를 제약할 수밖에 없어. 후후. 친구가 시말서 쓰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거든. 아무리 그래도 그 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 죽이지만 않으면 오케이고 다 허용이라니. 그럴 리가 없잖아."
물론 레벨5의 힘이라면 그런 것도 어렵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는 그런 것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지 아주 살짝 입꼬리를 아래로 내렸다. 애초에 하선이가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한 것인지도 의문이었다. 만약 진심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 이상은 그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다. 생각해서 좋을 것도 없었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고개를 두어번 도리도리 저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던 도중, 그의 말에 결국 유민은 작게 피식 웃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로 침대 건의하려고? 후후. 통과되길 빌게. 그럼 나도 빈말없이 2층 침대 사준다. 콜?"
1층보다는 2층으로 사서 2명이 편안하게 눕는 것이 좋잖아? 안 그래? 하지만 하선이가 허락해 줄리가 없으니 일단 지르는 것에 가까웠다. 만약 허락을 해준다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비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비싼 침대를 살 수 있는 예산이 있을 리가 없으니까.
하지만 만일의 경우라는 것도 존재했다. 실제로 작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풀린 것도 사실이니까. 점점 그렇게 바뀌어가는 것이 아닐까?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보내주는 돈을 쓸 수밖에 없나..? 그리 생각하며 유민은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럼 할 거 없으면 가자. 기숙사. 난 일 다 했으니까. 넌 더 있어야 할 이유 있냐? 후후."
아마 없을 거라고 보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다. 여기서 더 쉬고 싶어할지도 모르기에, 돌아가기 전에 의견을 묻는 것은 잊지 않았다. -
25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18:47제 안에 잠든 꼰대마인드를 해방한게 진아입니다(농담)
오.. 오늘은 첫 만남이라 좀 딱딱하지만 계속 만나다보면 나름대로... 좀... ...흠...(???
아무튼 그렇게 나쁜 아이는 아닐..거에요... 아마... -
25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19:51아니 근데 아무리 풀렸다고해도 부실에 침대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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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리아주 (494587E+64) 2018. 1. 7. 오전 2:20:29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실에 2층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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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현세 - 훈련 (6628799E+6) 2018. 1. 7. 오전 2:21:58>>0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놓고 추를 집어 넣는다. 무게가 다른 대체적으로 묵직한 추들을 차례차례 놓고서, 욕조 앞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욕조 안을 보지 않고, 속에 있는 추들을 움직인다. 일정 높이에 놓은 뒤에 그 높이를 유지시킨다. 무거운 것도, 가벼운 것도. 천천히, 모두 같은 위치에 놓는다.
그 위치에 고정 시킨 뒤 몸을 일으켜 다 높이를 맞췄는지 확인한다. 잘 안됐으면, 처음부터 다시한다.
"아."
그러다 추 하나가 퐁 하고 튀어오르기도 하고.. ..어 잠깐, 이건 위험.
-
25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23:15>>252 >>253 유민:절대로 허락이 떨어질리가 없기에 나도 이렇게 말하는 거라구. 후후. 나는 절대로 지는 발언은 하지 않아.(진짜 나쁨)
>>254 아니..현세주..아직 계셨어?! -
256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25:18>>255
(찡긋)
그러고보니까요, 새삼 새로 온 곳이니까 해보고 싶었는데
능력계수 다이스.행-운을 실험한다! 얍!
.dice 8 2500000. = 1027152 -
257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25:47역시 현세 레벨4는 진짜 운이 좋았던 거네요 저.
아후후! -
25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26:11고로 오늘자 소셜 게임 모카고의 유민이 카드를 뽑아본다...!!
.dice 1 6. = 2
.dice 1 2. = 1
1.그냥 일반카드
2.한정카드 -
259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26:382성 일반카드 따위.......! (강화재료로 쏘옥)
-
260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26:40아아무튼 현세주가 심심하니까 질문 받고 싶어요.
취향부터 약점(현세 : ?!)까지 뭐든 답해드릴거니까! -
26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27:13현세에 대한 질문은 그때도 했고..지금 딱 떠오르는 것은 없는데 저지먼트에 들어와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뭐죠?
-
26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27:57Q.부실에 침대 놔주세요! 이층침대!
하선: .....(어이털림)
진아: .....진짜 너무 풀렸네... 퍄...
하선: ...방금 처음으로 니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26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28:38근데 저 대학교 동아리때는 2층 침대 있었습.....(흐릿) 그래서 공강시간때 거기 누워서 쉬다가 가고는 했죠!
-
26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29:04질문... 질문...
현세가 가장 좋아하는 피사체는 뭔가요? :3 -
265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29:13>>261
현세 : ..어,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현세 : 전에, 물에 빠졌던 아이를 구해준 적 있거든요. 그냥 물 위를 터벅터벅 걸어가서 꺼내줬는데.
현세 : 아이가 "요정님?" 하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다 헤실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는데
현세 : 귀엽기도 하고.. 간질거려서, 되게 기뻤어요. 하하. -
266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31:26>>265 유민:...그거 저지먼트하고는 상관없지..않나...? 후후. 뭐, 스스로 만족스러우면 된 거 아니겠어?(어깨 으쓱)
-
267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31:43>>264
현세 : 바다? 호수? 아무튼 물이 있는 풍경 좋아해요. 물고기도 좋아하고. 범고래 되게 귀엽지 않아요?
현세 : 그 외에는.. 사람. 웃는 거. 즐거워 하는 거. 축구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애들이 열심히 뛰는 거 찍는 거 좋아해요.
현세 : ...잘 못하기도 하고.
현세 : 그러고보니까 저지먼트 단체 사진 찍어보고 싶은데. 부장님이 허락해 주시려나.. -
268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2:32:21"후흐,나도 제약받는건 사양이야.뭐어 그리고 그건 진심으로 받아들이진 않을 거야.진심이었다면 좋겠지만,그것보단 부장이 심란한 마음에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클 테니까."
..물론 그렇다고 한다면 시운은 매우매우 아쉬울 테지만,차라리 한 순간의 변덕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았다.
만일 자신이 그것이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정말로 마음 놓고 행동했다가는..저지먼트의 위상이 크게 떨어질지도 몰랐으니까.물론 지금도 자신은 상당히 과격하긴 했지만.
이어서 들려오는 유민이의 말에 피식 웃었다.
"OK,콜.나중에 말 바꾸기 없기다?"
하고 부실을 살짝 둘러보았다.2층침대가 놓일 구간을 슬쩍 눈으로 스캔하며 찾은 다음 머릿속으로 그 광경을 대강 그려보니.....진짜 안 어울려.시운은 웃음을 터트렸다.
소파에 2층침대에 의자에 컴퓨터라니.저지먼트 부실이 아니라 누군가의 방이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의 비주얼이 되잖아.침대는 마음속에서 쿨하게 떠나보내기로 했다.기숙사 침대도 충분히 괜찮으니까.
커피잔을 마저 비우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뭐어,일 다 끝났으면 슬슬 가보자.나도 조금 멘탈 회복이 끝났으니까."
휴식도 할만큼 했겠다,더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되었다. -
26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32:35음흠흠 :3 그럼 부장님도 질문을 받아볼까요 :3
-
27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33:57하선: 단체사진 정도야... 안될리가.
하선: 사진 찍는 후배가 둘이나 있으니 행사 때마다 걱정은 없겠네(??? -
271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34:03>>266
현세 : 저지먼트가 된지 얼마 안되다 보니까요. 소소하게 도운거 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한데 묶어버리니까 저렇게 되네요.
현세 : 이전에는 하지 않던 일이기도 하니까? 선배 말마따나 내가 만족스럽기만 하면 되죠 뭐. -
272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2:34:43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모카고 카드게임 가챠는 돌아가는구나~!
돌려버릴까!
.dice 1 6. = 2
>>260
그렇다면 약점을 질문한다!(??? -
273 유민-시운 (8093456E+6) 2018. 1. 7. 오전 2:36:39"진심이면 정말 큰 문제니까. 후후."
애초에 그런 말이 정말로 허용될 수가 있을까. 말 그대로 분위기를 탔다고 보는 것이 좋겠지. 유민은 그리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니. 그게 깡패집단과 다를 게 뭐가 있을까?
물론 대대로 목화고 저지먼트는 코뿔소라고 불릴 정도로 저돌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대놓고 그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법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물론 자신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자신도 과격할땐 과격하기도 하니까. 아무도 안 믿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무튼 그러하다고 유민은 스스로 생각했다.
이어 자신에게 말 바꾸기 없다는 그 말에 유민은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입을 열어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후후. 나는 이런 것으로 말을 바꾸지 않아. 우리 사랑스러운 동기. 허락만 받아온다면 뭘 못하겠니. 받을 수 있다면 말이야."
설마 진짜로 하선이에게 허락 받으러 가는 것은 아니겠지? 그런 생각이 들어 잠시 그는 시운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받는것은 저 아이의 자유인걸.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두 어깨를 으쓱하며 슬슬 나갈 채비를 했다.
"좋아. 그럼 같이 기숙사나 돌아가자. 어차피 같은 방향인데, 따로 갈 필요 없잖아?"
어차피 일도 다 끝났겠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더 있을 필요는 없었다. 기숙사에 가서 침대에 드러눕던가 해야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창문을 닫고 노트북이 확실히 꺼진 것을 확인 한 후에 부실의 불을 껐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며 나가자고 이야기했다.
"그럼 가자. 시운아. 기숙사 가서 푹 쉬자. 하루 수고 했어."
//분위기상..막레의..느낌이 드는군요. 막레 부탁하겠습니다! -
27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37:35>>269 부장님은 현 고삼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가장 많이 본 이들인데..! 동결한 이까지 합쳐서 해주시죠!!
..그리고 질문타임이라고..? 하지만 유민이에게 질문할 요소는 없겠지! 후후! -
27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2:38:06헤 오늘은 운이 엄ㅅ는날~!(강화재료로 ㄱㄱ싱
아무튼 이번에는 단체질문 말고 개인질문 위주로 가는구나..!그렇담 시운이도 한번 질문 받아볼까! :*
>>269
엄 스포일러일수도 있어서 애매한데..진아랑 어쩌다가 이렇게 사이가 안 좋아진건지가 알고싶다! -
276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38:37>>269
누나라고 부르면 어떨 거 같아요? ..농담이에요!
Q: 남들보다 좀 특이한 걸 싫어한다는 거 있어요?
>>272
현세 : 물이 없는 거(능력 약점) ....농담이구요.
현세 : 약점을 진짜로 묻다니. 그런거 순순히 대답해주는 사람 없을 걸요!
현세주 : 자기&아빠 요리. 더럽게 못해서 사먹는 게 더 많았을 정도.
현세주 : 생물 중에서는 무섭다거나 싫어하는 건 없지만 어렸을 적에 괴담을 들은 이후부터 괜히 문이 조금만 열려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고합니다. -
277 리아주 (494587E+64) 2018. 1. 7. 오전 2:39:51>>2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오너가 대답해줬어...현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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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40:15>>275 시운이는 어느 맛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하나요?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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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전 2:42:16>>274
민트초코 호불호?
부먹? 찍먹?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 오늘 사과나무를 심으실건가요(의미불명)
>>275
고백 받은 적 몇 번?(두근두근) -
280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43:57>>279 유민:...후후. 후배 군. 질문할 게 없으면 억지로 물을 거 없는데 말이야.(안쓰러움) 참고로 나는 민트 초코는 그냥 있으면 먹는 편이고 딱히 탕수육은 가리지 않아. 후후. 그냥 먹으면 되는 거 아니야? 그리고 내일 세상이 멸망하는데 사과나무를 심어? 마지막으로 낭만의 노래를 불러야지. 후후. (기타..띠리링)
-
281 시운 - 유민 (8310264E+6) 2018. 1. 7. 오전 2:47:49"맞아.대상이 스킬아웃같은 질 나쁜 쓰레기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그렇게까지 상황이 간다면 이유도 없이 때린놈과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때린놈은 엄연히 다르다는 변명이 통할 리 없으니까.그렇게 하는 건 지금 스킬아웃이나 깡패들이나 하는 짓거리지.그렇게 생각하던 시운은 양심 한켠이 텅텅 비다못해 엄청나게 공허해진 걸 느꼈다.
...진짜로 앞으로는 자제 해야 하려나....
"뭐야,이건 진심인것 같은데.만약 하선이가 콜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부실에다가 침대 가져다놓을 마음이 있는거야?"
와우,대단해.시운은 작게 박수를 쳤다.
애초에 안 어울리는건 둘째치고 침대를 누구 돈으로 사려고.저지먼트 지원금을 받아서 사는건 반발이 클텐데..아,유민이는 행정직이니까 괜찮을지도 몰라.왜 샀냐고 한다면 부장이 침대 놓는거 오케이 해서라고 둘러대면 되고..랄까 정말로 그럴 생각은 없었기에 말 끝이 장난이라고 덧붙였다.
"오케이.오늘은 연산식 계산이니 뭐니 하는거 다 치우고 좀 푹 자고싶다.."
제발 다음 소집일날은 이렇게 골치아픈 일이 없었다면-
//얍 막레!유민주 수고했어! :D -
28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49:17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시운주!! :)
-
283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2:49:42>>274
오랜 시간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음... 좀 더 특별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부원들 모두가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좀 더...? 각별한? 느낌이네요.
캐릭터별로 생각을 쓰기에는... 제가 모바일이라 넘 오래 걸려서 패스할개오..
>>275
험악해보이지만 의외로 나쁜 사이는 아니에요! 욕설을 구수하게 주고받는 친구사이..? 악우..?(??
오늘 서로의 대화가 격했던 것은 '친구인 것과 별개로 공식적인 업무협력관계에 놓인 것'때문에 예민해져있어서...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276
누낰ㅋㅋ 뭐 별로 상관없지만 정기 소집일때는 부장이라고 부르게 할 것 같네요 :3
하선: .....그...
진아: 얘 밥에 들어간 콩 못 먹어. 콩밥 절대 안먹음
하선: 아니 니가 왜 나서서 지랄이야 좀 닥치고 있어
진아: 근데 풋콩 삶은 건 또 엄청 좋아하지 하여간 이상한 놈이야
하선: 닥치라는 말 안들리냐? -
28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52:58음..음.. 저도 개개인이라기보다는 그냥 고삼즈 전체에 대한 생각을 묻는 것에 가까웠기에..(끄덕) 그러하군..역시 고삼즈 만세다..!
-
28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2:54:46>>274
음음 전에 대답을 들은 질문일 수도 있겠는데..
유민이가 그렇게 낭만덕후(?)가 된 까닭은 무엇인가요!
>>276
핫 정말로 약점을 알려주셨엌ㅋㅋㅋㅋㅋㅋㅋ!(노트를 꺼낸다(메모 슥슷
그나저나 자기가 만든 요리가 약점이라니 대체 어느 정도이기에...(흐릿
>>278
시운:아이스크림을 공정하게 좋아하는 나로써 그런건 무의미한 질문이야.
시운:..근데 좀 깊이있게 따지자면,역시 과일맛 계열이 좋달까.산뜻한 느낌이라서.
>>279
시운:.....왜 그런걸..궂이....(흐릿
시운:..안 외우고 다녀서 잘은 몰라,그런거.그래도 대답을 원한다면..적어도 5번은 넘었기는 하겠지 아마...물론 예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
286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2:56:37>>285 유민:후후. 낭만덕후가 아니야. 낭만주의자야. 그리고 그냥..집안 내력이야. 후후. 아버지와 어머니도 낭만있는 삶을 살라고 가르쳤고, 집안도 상당히 낭만적인 분위기고.. 후후. 그러다보니 나도 이렇게 되었다는 느낌? 하지만 좋잖아. 낭만.. 최고지..!
유민:아. 그리고 과일맛 계열이 좋아? 딸기 아이스크림 사준다. 와라. 시운아! 콜? 후후. -
287 리아주 (494587E+64) 2018. 1. 7. 오전 2:57:43오 시운이 고백횟수..(관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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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2:58:33>>283
핫 그렇고만!오늘은 서로가 예민했던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그런거였군!(고개 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조금만 더 나아진다면 만담콤비 비슷한 느낌이 될 삘인걸! -
28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00:24오 고백...(팝콘(?
-
28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01:57오오 고백횟수...(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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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2:37>>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2:41>>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2:43>>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3:11>>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3:12>>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3:13>>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8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3:13>>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98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3:45>>286
오호랏 집안 내력..!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엄지 척
주변이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이었구나 :>
시운:OK,콜.콜.무조건 간다.(눈 반짝
>>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고백받은횟수를 관전하고 있는거야..?!(동공지진 -
29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04:44아오 어쩐지 레스 안 올라가고 자꾸 렉먹더라니...크로노스 이자식 가만 안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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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04:46작성이 안된다 싶었더니 시간차 공격이었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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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3:05:55이..이 무슨 크로노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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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08:01벌써3시인데 아직도 잠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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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3:11:05그리고 유민주는 자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컴퓨터는 끄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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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11:35잘자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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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13:14유민주 잘자!굿밤되어라 :D
그나저나 여긴 내일 월요일이라고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는구나..학생때 봤다면 정말 우울해졌을텐데!ㅋㅋㅋ -
306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14:02...내일.. 월요일...(급 우울
안타노시... 그래도 아직 오후가 남아있우니까...으흑흑 -
30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18:05앗 캡틴..(토닥토닥
맞아 즐거운 일요일 오후가 남아있다구..! -
30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18:37일요일 오후를 즐기는 방법..! 그것은 바로 늦잠!(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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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전 3:20:39그러니 저도 일단은 자려고 노오오오오력을 해봐야겠어요 :3
이러다간 해뜨고나서 잘 기세라... 음음:3
남아계신 분들 좋은 새벽 보내시고 오후에 다시 만나요 :3 -
31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전 3:22: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잠자고 얼마 남지않은 일요일 오후를 보며 절망하는 것!그것이 영원한 삶의 순환!(???
윽 슬스루 눈이 감기기 시작한다..시운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오후에 다시 만나~! :Dd -
311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전 4:57:39"갸아아아아아악!!!!"
괴성을 지르며 잠에서 깨는 4시 57분.
"...내 방에서 나가!"
어느새 이불속으로 기어들어와 자고있는 여동생을 쫓아냈다. -
312 다빈주 (8042857E+6) 2018. 1. 7. 오전 8:09:02갸아아악 출근 시러욥...8ㅉ8... 갱신해요! 다음주 진헹.. 꼭 참가해야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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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전 9:49:45갱신합니다! 일요일에도 출근하시는 분들에게는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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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전 11:40:26유민주가 짜잔하고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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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25:41그럼 이나주는 두둥! 하고 갱신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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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27:16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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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1:27:43아니 이미 해가 중천에 떴는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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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28:12이제 막 일어났으니 아침이죠 뭐 :3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 -
319 다빈주 (5096971E+6) 2018. 1. 7. 오후 1:28:15잠깐 짬이 난 팬더주 갱신:3 곧 사라집미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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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29:08다빈주 어서와요 :) 일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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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35:00뭐뭐뭐뮤ㅓㅅ... 다들 많이 있네!
좋은 아침 레주! -
32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35:55예에☆반가워요!
-
32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49:50식사를 마치고서 유민주가 짜잔하고 등장합니다!
-
324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후 1:58:24현세다요!
갱신이에요. -
325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2:05:38어서와요!
저도 식사하고나서 다시 갱신이애오! -
326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2:13:35유민주 현세주 레주 안녕!
-
32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2:13:46현세주와 캡틴 둘 다 안녕하세요! :)
-
32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2:15:28오랜만의 휴일이라 나른나른하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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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2:20:30나른나른한 휴일에는 자고로 나른나른하게 잠에 빠지는 것이 좋은 법이에요! 캡틴!
-
33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2:25:58하지만 더 자면 머리가 아프고 허리도 아픈걸요... :3
그러니 누워서 잡담할래요(? -
33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2:28:48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서 잡담이라..그 모습이 절로 상상이 가는 이 상황은 도데체...? 아무튼 푹 쉬는 겁니다! 캡틴!
-
332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후 2:29:30"그럼, 이나라고 부를게."
생글생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름으로 불러달라는데 굳이 별명을 붙여서 부를 수는 없었다.
고개를 까딱이고 이나가 죽 내리는 요요를 보았다. 어렸을 때 가끔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왔다. 이걸로 이것저것 묘기를 부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도 하나 사서 굴리다가.. ..컵 하나를 깼던가. 아무튼.
"되게 오랜만이다. 예전에 했었는데."
바닥을 굴러다니던 요요가 이나의 손 안으로 가볍게 들어가는 걸 보며 '오오'하고 탄성을 냈다.
"잘한다."
"나는 내리면 꼭 아래쪽에서만 놀다가 올라오지 않고 대롱대롱 매달리던데." 하하. 하고, 웃었다.
...하하..
//현세나 저나 어렸을 때 부터 요요를 제대로 한 적이 손에 꼽습니다..
암튼 답-레 받아라! -
333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2:35:12요요라... :3 저도 요요는 참 못하는 편이라...
요요로 묘기같은거 부리는 사람들 보면 되게 신기해요 :3 와 저게 어떻게 저렇게 되는거지? 중력이 없나?(??)하고 감탄하고...(? -
334 현세주 (6628799E+6) 2018. 1. 7. 오후 2:35:41>>333
...혹시 초능력자..?! -
335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2:36:54호엩... 그러면 좀 무서울지도...(??
-
336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2:40:20인첨공의 능력자들은 탈출을 했단 말인가...?(??)
-
33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2:48:32ㅋㅋㅋㅋㅋㅋ급 무서운 전개가...!
생각해보니 엄-청 어렸을때 요요 그 끈?이 너무 길어서 까치발 들고 손 쭉 올려서 해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기억이...
요새는 요요 자체를 본 적이 없네요.. :3 주변에서... -
338 이나 - 현세 (996101E+63) 2018. 1. 7. 오후 2:52:31"그래?"
하고 무심히 넘겨보려 하다가 신경 쓰인다.
내려 가기만 하고 올라오지 않는건 아주 옛날 나도 경험 했었다.
그리고 계속 하다가 어떻게든 됬는데...
'누가' 도와줬던가?
오래전이라 확실히는 기억이 잘 안난다.
"..."
"내가 하는걸 잘 보고 있어봐."
요요를 든손을 앞에 내밀어 시선을 집중하게 한다.
"손등을 아래로. 손바닥, 요요를 위쪽으로 향하는게 기본이야. 사람에 따라 손등을 위로 요요를 바닥으로 향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은 이거야."
그리고는 요요를 부드럽고 신속하게 내린다.
"요요를 부드럽게 가속하는듯이 내리는거야.제대로 회전이 담기게."
요요가 빠른속도로 아래에서 회전한다.
"요요가 돌아오는 원리는 간단히는 관성에 의해서야. 가만히 회전하다가 재빠르게 손목으로 끌어올리면."
요요가 다시 줄을 타고 오르고 다시 잡아낸다.
"내려가는 힘보다 마찰이 강해져서 다시 올라오는거야."
...딱히 알려줄 필요없었나? 괜한 오지랖이었나?
"그냥. 딱히 알려주려는건 아니고 그냥."
무심한척 리본을 매만지며 말했다. -
339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2:55:34>>333
이나 : 사실...내가 부리는 요요묘기는 염력으로 한거 였습니다. -
340 윤호 - 어느 곳에서는 (8083747E+6) 2018. 1. 7. 오후 3:02:25>>0
"너는 이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소년이 방으로 들어서자 천장의 전등의 불이 깜빡이며 안을 환하게 밝혔다. 헤드기어를 뒤집어쓴 소녀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선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소녀의 얼굴은 피곤에 찌들어있었고 하얀색 머리카락은 떡진채 흐트러져있었다.
"물어보는 타이밍이 나빴으려나, 거추장스럽게 뭘 쓰고 있는거야."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듯 흐리멍텅한 눈동자에 서서히 생기가 맴돌았다. 소년은 소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장치를 벗겨 바닥에 던져버린뒤 그녀의 맞은편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싫어. 그러니까 널 데리고 이 지옥같은 곳을 빠져나갈거야."
"나를? 아... 도망치는거야?"
"......."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눈가를 손으로 슥 훑어주었다.
한 편, 그들이 있던 방의 맞은편에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상을 쓴 채 연구원과 같이 커리큘럼실로 걸어가는 윤호가 있었다.
"빨리 끝내자고. 오늘도."
신경질적인 눈빛으로 연구원을 노려보는 그였지만 연구원은 눈 하나 깜빡않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 커리큘럼실로 향했다. 그는 그런 연구원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그를 뒤따라 커리큘럼실로 들어섰다.
헤드기어가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마치 마술트릭마냥 작은 방들이 수십개씩 나뉘어져있었다.
"......"
그는 연구원의 지시에따라 헤드기어를 썼고, 능력의 연산을 개시했다.
"으아아아아!"
방을 뒤엎으며 바닥에 엎어진채 고통을 호소하는 그를 복도를 지나가던 어느 한 연구원이 바라보았고 그는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곧 한 남성의 호출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일텐데,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두 그들의 선택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평생을 살아가기엔 그 삶이 너무 아깝다고 남자가 생각했다. -
340 윤호 - 어느 곳에서는 (8083747E+6) 2018. 1. 7. 오후 3:02:34>>0
"너는 이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소년이 방으로 들어서자 천장의 전등의 불이 깜빡이며 안을 환하게 밝혔다. 헤드기어를 뒤집어쓴 소녀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선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소녀의 얼굴은 피곤에 찌들어있었고 하얀색 머리카락은 떡진채 흐트러져있었다.
"물어보는 타이밍이 나빴으려나, 거추장스럽게 뭘 쓰고 있는거야."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듯 흐리멍텅한 눈동자에 서서히 생기가 맴돌았다. 소년은 소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장치를 벗겨 바닥에 던져버린뒤 그녀의 맞은편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싫어. 그러니까 널 데리고 이 지옥같은 곳을 빠져나갈거야."
"나를? 아... 도망치는거야?"
"......."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눈가를 손으로 슥 훑어주었다.
한 편, 그들이 있던 방의 맞은편에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상을 쓴 채 연구원과 같이 커리큘럼실로 걸어가는 윤호가 있었다.
"빨리 끝내자고. 오늘도."
신경질적인 눈빛으로 연구원을 노려보는 그였지만 연구원은 눈 하나 깜빡않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 커리큘럼실로 향했다. 그는 그런 연구원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그를 뒤따라 커리큘럼실로 들어섰다.
헤드기어가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마치 마술트릭마냥 작은 방들이 수십개씩 나뉘어져있었다.
"......"
그는 연구원의 지시에따라 헤드기어를 썼고, 능력의 연산을 개시했다.
"으아아아아!"
방을 뒤엎으며 바닥에 엎어진채 고통을 호소하는 그를 복도를 지나가던 어느 한 연구원이 바라보았고 그는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곧 한 남성의 호출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일텐데,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두 그들의 선택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평생을 살아가기엔 그 삶이 너무 아깝다고 남자가 생각했다. -
340 윤호 - 어느 곳에서는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08>>0
"너는 이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소년이 방으로 들어서자 천장의 전등의 불이 깜빡이며 안을 환하게 밝혔다. 헤드기어를 뒤집어쓴 소녀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선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소녀의 얼굴은 피곤에 찌들어있었고 하얀색 머리카락은 떡진채 흐트러져있었다.
"물어보는 타이밍이 나빴으려나, 거추장스럽게 뭘 쓰고 있는거야."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듯 흐리멍텅한 눈동자에 서서히 생기가 맴돌았다. 소년은 소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장치를 벗겨 바닥에 던져버린뒤 그녀의 맞은편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싫어. 그러니까 널 데리고 이 지옥같은 곳을 빠져나갈거야."
"나를? 아... 도망치는거야?"
"......."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눈가를 손으로 슥 훑어주었다.
한 편, 그들이 있던 방의 맞은편에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상을 쓴 채 연구원과 같이 커리큘럼실로 걸어가는 윤호가 있었다.
"빨리 끝내자고. 오늘도."
신경질적인 눈빛으로 연구원을 노려보는 그였지만 연구원은 눈 하나 깜빡않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 커리큘럼실로 향했다. 그는 그런 연구원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그를 뒤따라 커리큘럼실로 들어섰다.
헤드기어가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마치 마술트릭마냥 작은 방들이 수십개씩 나뉘어져있었다.
"......"
그는 연구원의 지시에따라 헤드기어를 썼고, 능력의 연산을 개시했다.
"으아아아아!"
방을 뒤엎으며 바닥에 엎어진채 고통을 호소하는 그를 복도를 지나가던 어느 한 연구원이 바라보았고 그는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곧 한 남성의 호출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일텐데,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두 그들의 선택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평생을 살아가기엔 그 삶이 너무 아깝다고 남자가 생각했다. -
340 윤호 - 어느 곳에서는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11>>0
"너는 이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소년이 방으로 들어서자 천장의 전등의 불이 깜빡이며 안을 환하게 밝혔다. 헤드기어를 뒤집어쓴 소녀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선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소녀의 얼굴은 피곤에 찌들어있었고 하얀색 머리카락은 떡진채 흐트러져있었다.
"물어보는 타이밍이 나빴으려나, 거추장스럽게 뭘 쓰고 있는거야."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듯 흐리멍텅한 눈동자에 서서히 생기가 맴돌았다. 소년은 소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장치를 벗겨 바닥에 던져버린뒤 그녀의 맞은편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싫어. 그러니까 널 데리고 이 지옥같은 곳을 빠져나갈거야."
"나를? 아... 도망치는거야?"
"......."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눈가를 손으로 슥 훑어주었다.
한 편, 그들이 있던 방의 맞은편에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상을 쓴 채 연구원과 같이 커리큘럼실로 걸어가는 윤호가 있었다.
"빨리 끝내자고. 오늘도."
신경질적인 눈빛으로 연구원을 노려보는 그였지만 연구원은 눈 하나 깜빡않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 커리큘럼실로 향했다. 그는 그런 연구원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그를 뒤따라 커리큘럼실로 들어섰다.
헤드기어가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마치 마술트릭마냥 작은 방들이 수십개씩 나뉘어져있었다.
"......"
그는 연구원의 지시에따라 헤드기어를 썼고, 능력의 연산을 개시했다.
"으아아아아!"
방을 뒤엎으며 바닥에 엎어진채 고통을 호소하는 그를 복도를 지나가던 어느 한 연구원이 바라보았고 그는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곧 한 남성의 호출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일텐데,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두 그들의 선택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평생을 살아가기엔 그 삶이 너무 아깝다고 남자가 생각했다. -
340 윤호 - 어느 곳에서는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11>>0
"너는 이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소년이 방으로 들어서자 천장의 전등의 불이 깜빡이며 안을 환하게 밝혔다. 헤드기어를 뒤집어쓴 소녀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선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소녀의 얼굴은 피곤에 찌들어있었고 하얀색 머리카락은 떡진채 흐트러져있었다.
"물어보는 타이밍이 나빴으려나, 거추장스럽게 뭘 쓰고 있는거야."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듯 흐리멍텅한 눈동자에 서서히 생기가 맴돌았다. 소년은 소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장치를 벗겨 바닥에 던져버린뒤 그녀의 맞은편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싫어. 그러니까 널 데리고 이 지옥같은 곳을 빠져나갈거야."
"나를? 아... 도망치는거야?"
"......."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눈가를 손으로 슥 훑어주었다.
한 편, 그들이 있던 방의 맞은편에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상을 쓴 채 연구원과 같이 커리큘럼실로 걸어가는 윤호가 있었다.
"빨리 끝내자고. 오늘도."
신경질적인 눈빛으로 연구원을 노려보는 그였지만 연구원은 눈 하나 깜빡않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 커리큘럼실로 향했다. 그는 그런 연구원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그를 뒤따라 커리큘럼실로 들어섰다.
헤드기어가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마치 마술트릭마냥 작은 방들이 수십개씩 나뉘어져있었다.
"......"
그는 연구원의 지시에따라 헤드기어를 썼고, 능력의 연산을 개시했다.
"으아아아아!"
방을 뒤엎으며 바닥에 엎어진채 고통을 호소하는 그를 복도를 지나가던 어느 한 연구원이 바라보았고 그는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곧 한 남성의 호출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일텐데,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두 그들의 선택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평생을 살아가기엔 그 삶이 너무 아깝다고 남자가 생각했다. -
340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24업로두가 안된다!!
-
340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26업로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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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26업로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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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3:03:26업로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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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윤호 (8539197E+6) 2018. 1. 7. 오후 3:03:53마솝이 안눌릳나아아악!
-
350 윤호 (8539197E+6) 2018. 1. 7. 오후 3:04:21이, 이건 대체(동공지진
-
351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3:04:5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크로노스가 장난질을..(흐릿
-
352 윤호 (8539197E+6) 2018. 1. 7. 오후 3:05:05아니 잠깐만요 디오님 더 월드를 쓰신겁니까? 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실성
-
353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3:05:27크로노스... 또인가... :3
이나의 요요 묘기는 염력으로 하는 것이었나...!(충격(? -
35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06: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로노스님...!!
-
355 윤호 (8539197E+6) 2018. 1. 7. 오후 3:07:30혼자서 10레스를 채운 윤호주에게 박수!(자추(??
흑흑 엄청난 떡밥이 담긴 훈련레스였는데 크로노스가 다 망쳤어...
제우스 부를거다! -
356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07:54가가가가가갑자기 스크로로로로롤 압박이!
윤호주 어서와요!
>>353
이나 : 사실 옆에 리본에 묶인 머리도 묶은 머리가 아니라 탈착식 머리입니다.
이나 : 게다가 이 고슴도치 같은 머리는 학교오기 두시간전부터 일부러 한땀한땀 왁스를 발라 만듭니다..! -
35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09:10그리고 슬쩍 갱신한 시운주는 어서 오세요! :)
-
358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10:39너무 자연스럽게 온 시운주 안녕!
-
359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3:11:31임팩트있는 등장이라 갱신도 못했네..
암튼 갱신!
시운주도 묻혀버리고 말아버린 것이다!(?
어서와~ -
36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3:12:50예예 박수!와아!(???
크로노스의 혼란을 틈타서 자연스럽게 점입했다..후후 이것이 특공대다!(무슨 -
36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13: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인사를..!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362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3:13:26...는 들켰다?!(동공지진
예아 아무튼 오늘도 해피해피한 시운주 갱신~다들 안녕 반가워! :D -
363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후 3:15:19무심히 넘어가려는 것 처럼 보이던 이나가 갑자기 잘 보라며 요요를 보인다. 이나의 손 안에서 요요가 바닥을 향해 주르륵 떨어지더니 손 안으로 솟아오른다.
손바닥을 위로 해서, 어 관성을 통해..마찰.. ..눈을 꿈뻑이다가 손을 번쩍 들면서 외쳤다.
"보는 것 만으로는 잘 모르겠는데요 선생님!"
다소..많이 장난스러운 외침이었다. 무슨 말인지 이해는 했는데 그걸 어떻게 하죠. 초능력이 있어야 하는건가. 마찰력을 다룬다던가. ..그런 능력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산으로 흘러갔다. 물 속에서라면 줄이 감기는 건 둘째 치더라도 내렸다 올리는 건 자신 있는데!
"염력 같은 걸로 요요를 조종하는 건 아니지?"
내가 볼 땐 이거 되게 굉장해 보인다. -
36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3:16: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운주 윤호주 어서와요 :)
이나에겐 비밀이 많았군요... :3 -
365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17:34>>364
진짜일리가 없잖아요!!!
게다가 현세는 갑자기 염력이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ㅋㅋ -
366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3:19:40탈착식 머리라는 것은 즉 가발... 가발... 자라나라 머리머리...?(아니다 이 악마야
또 갑자기 기침이 멈추질 않아서 따뜻한 차를 타왔읍니다... :3 뜨끈하니 좋네요 홀홀(? -
36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20:22그러고 보니 다들 능력이 정말로 유용하군요.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드 체인지:좀비 이것밖에는 안 떠오르는데..(??)
-
368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3:22:55모두 어서오세요!!
>>365
현세 : 아니면 에어로키네시스?!(아님)
덧붙이자면 현세는 저거 알려줘도 못할 겁니다. 몸...치.. -
369 이나 - 현세 (996101E+63) 2018. 1. 7. 오후 3:26:41으음. 역시 보는것 만으로는 어떻게, 당연히 안되겠지.
염력은... 당연히 안 썼다. 아직 주사위 하나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정도인데.
"무슨 실례되는 소리를. 이건 초등생도 할줄 아는 기술인거야."
직접 요요를 들고 하면 바로 알게 되겠지만...
이건 내 요요이기에 절대 빌려주지 않을거다.
"요요는 작은 가게에서 1000원짜리 싼것도 파니까 만약 생각나면 사서 해봐. 이건 내 요요라서 못 빌려줘."
왠지 방어적인 느낌으로 요요를 손에 회수했다. -
370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30:21사실 이나는 맨처음에, 그러니까 초등학생때는 요요를 못했다는 사실이 있다!
그러다가 '누가' 가르쳐줘서 조금 알게 됬는데 정말 열심히 매일 노력해서 해서 지금의 요요실력이 되었다... -
371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32:35>>366
이런 감기 걸리셨나요?
따끈한 차 마시고 괜찮아지시길...
그리고 가발 아닙니다!!! -
372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후 3:36:26".."
초등학생도 못한 사람이 된 느낌입니다! 선생님! 거기다 그거 들었다고 요요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뭐,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슬그머니 가방을 보며 그 안에 있는 물병을 떠올렸다. ...물로 공을 만들고 거기다 실을 연..결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무슨 기행을 하려고 했던 것일까 하고 하하 웃었.. ..실의 위치를 고정시키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감을 수 없다는 점에서 결국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소중한 건가보네. 그럼 빌려달라고도 못하지."
짜다는 말보다, 나긋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요요 정도야 비싼 것도 아닌 만큼 산다고 하면 얼마든지 살 수 있고.
아, 집에 하나 있지 않을까? ..컵을 깨먹은 그거. -
373 고명자-훈련 (0766796E+6) 2018. 1. 7. 오후 3:36:46>>0
"대개 누구든지간에 일단 손이 닿으면 그 사람의 미래가 뚜렷하게는 아니더라도 희미하게 보이거든요? 몇 시간 뒤에 무엇을 할지, 누굴 만나는지, 어떤 곳에 있는지. 보기 싫어도 그런 게 보인단 말이에요. 그런데 걔는 아무 것도 안 보여요. 까매요.
("그러면 미래가 암울하다는 뜻이 아니ㅇ..")그런 의미가 아니라 무슨 일이 생길지 전혀 맞히질 못하겠어요. 지금 하고 있는 말, 표정, 몸짓,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 이런 것들로 추측할 수밖에 없었어요. 자기 말로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는데, 아 대체 뭐지."
-명자를 만난 직후 다른 아는 사람에게 그 소감을 말하는 레벨2 학생- -
374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3:37:03원래 현세가 몸치 설정은 아니었는데
..전에 전투력 다이스 0의 충격이 너무 컸어.. -
37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40:36어서 오세요! 명자주! :)
-
376 이나 - 현세 (996101E+63) 2018. 1. 7. 오후 3:41:21"..."
뭔가 약간 기 죽은 느낌이 보인다.
"나도 이 요요는 못했어. 누가 가르쳐주고 계기가 되어줘서 정말 엄청했기에 지금은 보통사람보다 할줄 아는정도야."
"재능이 없으면 최고는 못되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 그냥 흥미로만 보고 싶다면 그냥 넘겨버리는것도 일종의 방법이야."
재능이 없는것에 노력했다가 다른사람이 조금 노력하면 쉽게 자신을 뛰어넘는것을 보면...
그 때는 정말 마음이 안 좋으니까.
"왠지 오지랖 같은 말을 많이 했네. 미안해. 이런말을 할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풀어버렸네."
내 가방을 챙긴다.
"이제 가볼건데 더 하고 싶은말은 있을까?" -
377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3:41:28명자주 어서오세요!
-
378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3:43:58모두들 안녕하세요!
-
37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3:44:45명자주 어서와요:)
-
38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3:46:08핫 동영상 보다가 늦게 봤다
명자주 어서와! :D -
38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3:47:09자아 그러면.. 따끈한 차도 있겠다 일상을 구해볼까요 :3
-
38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49:03유민주는 지금 일상은 무리일 뿐더러... 하선이와 최근 너무 많이 만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일단 유민주는 보류하겠습니다!
4시 30분쯤부터는 일상을 돌리는 것이 가능할 듯 하지만...(고민) -
383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50:33명자주 어서와요! 무슨생각인지 전혀 알수 없다라... 흐음
-
384 현세 - 이나 (6628799E+6) 2018. 1. 7. 오후 3:54:49어.. 위로해주는 것일까. 격려인가. 생각하는 것 만큼 충격을 받진 않았으니까 그냥 웃었다.
긍정적으로, 그래 긍정적으로. 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뭐랄까, 무심해 보이면서 정이 많은 것 같고, 고양이 좋아하고, 그러면서 아닌 척 하는게 재밌는 저지먼트 동지가 곧 간다면 가방을 챙긴다.
오지랖이라 말했지만, 나쁜 건 아니잖아 하고 말했다.
"'내일 다시 만나자'는 건, 인사도 될 수 있지만 약속같기도 하잖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잖아."
"그래서, 나는 오지랖이 기뻣습니다. 애초에 그거, 사과할 거 아니지 않을까! 아하하."
잠깐 기다리라며 가방을 뒤적이고 처음 봤을 때 부터 눈에 띄었던 리본 비슷하게 생긴, 리본이 달린 헤어핀을 꺼내 "요요 알려준 선물!" 이라면서 내밀고 손을 흔들었다.
"그럼, 나중에 다시 보자."
//이걸 막레로 해도 괜찮고, 막레를 따로 주셔도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38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3:55:42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
-
386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56:36전투력 다이스?
으으음... 이나의 전투력은?
.dice 0 9. = 8 -
387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3:58:10거의... 최고치..? 이나... 강한여자야...
그럼 0~100이라 치고 80대 라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dice 80 89. = 84 -
38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3:58:34진아도 만날 수 있는데... :3 아무튼 음음 저는 그럼 다른 작업하면서 대기할게요 :3
돌리고 싶으신 분은 쿡쿡 찔러주셔요 :3 -
389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00:26아 현세주 수고했어요!
현세가 준 헤어핀... 흠...
이나 : 일단 목 카라에 껴두는것도 괜찮으려나. 일단 보관해둬야 겠다... -
39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01:18앗 진아랑의 일상..!요즘 일상을 너무 자주 돌려서 좀 쉬어볼까 하는데...하 끌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적갈등
이나주 현세주 일상 수고했어! :D -
391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4:02:09진아...진아...
진아: 윤호야?
윤호: 으아아아악!!
.
.
.
진아: 동생이 날 싫어해!(엎어짐 -
392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4:02:52명자주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ㅅ;
-
393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03:30전판을 보니 0부터 100까지 굴렸네.
그럼 다시 0부터 100까지..!
.dice 0 100. = 72 -
394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04:22평범하네! 나도 훈련 써야겠네 생각해보니!
-
39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05: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진아라...진아는 유민이를 진짜 한심하게 볼 듯 한데..(시선회피)
-
396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07:58진아랑 이나랑 만나면...
왠지 안 좋은 결과가 나올거 같지..?
왜일까...
이나와 진아의 만남은 어떤결과?(높을수록 서로 좋은 결과)
.dice 0 100. = 65 -
397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09:08요즘 다갓이 재미없어..! 왠지 50~80정도 평균치만 맨날 나오네!
-
39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12:36그럴땐 다른 값어치를 쓰는겁니다..! 이를테면...! 다갓님! 실눈이 아니라 제대로 눈을 뜬 유민이의 전투력은 얼마나 되나요?
.dice 0 100. = 60
자..30이하의 값이 나와서 모두에게 개그를 선사하는거다! 다갓! -
399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13:11아..아닛... 평소의 전투력이 엄청 낮았는데 눈을 뜨니 능력없이 전투력이 60이나 된다고..? 그렇다면..거기에 능력까지 쓰면 얼마나 되죠?
.dice 60 100. = 70 -
400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13:26...이건 이거대로 슬프다...(흐릿)
-
401 라이나 커리큘럼 (996101E+63) 2018. 1. 7. 오후 4:14:17>>0 34번째
요요를 계속 회전 시키는것도 가능은 할거 같다.
원래 이 요요 잘 돌아가서 안써도 오래 돌아가지만. 염력을 쓰면 더 오래 돌아갈것이니까.
염력으로 더 힘을 가해볼까.
요요를 굴려 내리고 염력을 가해본다.
얼마나 더 돌아갈까?
.dice 1 3. = 1
1. 별로 많이는 아니다...(1-3초)
2. 적당히. (5-10초)
3 많이 추가 됬다! (1분) -
402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4:14:49다갓님 다갓님
현세의 신체능력은 어느 정도?!
.dice 0 100. = 86
-
403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4:15:14>>402
..어? 높다?! -
404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15:28>>400
아직 레벨이 높은건 아니니까... 전투가 다는 아니야! 힘내! -
405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16:15>>403
몸은 괜찮은데 둔치인걸까... -
406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17:17음..음..애초에 유민이는 전투를 기반으로 만든 애는 아니니까요! 뒷공작이나 그런쪽 전문입지요.(??)
-
40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17:5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2차 전투력 다이스 타임!인건가 :>
음음 그렇다면 야간순찰 돌때의 시운이는 어느 정도일까나!
.dice 0 100. = 84 -
408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4:18:06그리고 심심하니까.
현세의 성적을 알려주세요
국어
.dice 0 100. = 8
수학
.dice 0 100. = 38
영어
.dice 0 100. = 83
사회과목
.dice 0 100. = 58
과학과목
.dice 0 100. = 47 -
409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18:41>>406
뒷공자아악..?
역시 모카고 극장판은 멀지 않았 -
410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4:18:46..
현세는 한국인이 아니었습니다!(폭로)
이제 쫒겨나는 일만 남은건가?! 처리되나요?! 목 뎅겅?! -
41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18:53아니..저런 것도 다이스로 정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유민이의 평균 성적을 알려주시죠! 다갓님! .dice 0 100. = 28
...일단 중상위권이라고 시트에 되어있는데 분명히 캐붕이 나겠지. -
41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19:25이것봐...! 평균 28점...!! 역시 캐붕이야...!!
>>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유민이가 졸업한 후를 기대해주시죠!(??) -
413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19:47그럼 이나도 성적을 굴린다!
국어
.dice 0 100. = 7
수학
.dice 0 100. = 56
영어
.dice 0 100. = 98
사회과목
.dice 0 100. = 10
과학과목
.dice 0 100. = 50 -
414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4:19:51다이스에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남는 건 재미 뿐이죠.
근데 8은 너무하잖아 8은!! -
41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19:57얘는 대체 뭐지(흐릿
능력까지 더해진다면..?
.dice 84 100. = 95 -
41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20:49그리고 어느샌가 과목 다이스가 되어 있었다!
시운이 평균점수 알랴주세여!
.dice 0 100. = 43 -
417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21:03이나... 영어 잘하잖아...?
국어랑 사회는 뭐 원래 못할거 같긴 했는데 수학이랑 과학을 못하다니! -
418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4:21:07다갓이 국어를 싫어하나..?
-
419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22:00잠깐... 만약 이나가 외국인에서 살다가 왔다면 저 영어성적은 말이된다!
그래! 이나는 외국에서 살다가 왔다로 하는거야! -
42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23:0443..(흐릿
평균도 못 가잖아 이건.. -
42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28:45과연 다갓... 캐붕의 파티를 만드는 근본체..(흐릿)
-
422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31:51오늘은 본격☆캐붕 파-티다!(??
캐붕을 실컷 일으켜보는거야!
춤 실력
.dice 0 100. = 98
노래 실력
.dice 0 100. = 44
요리 실력
.dice 0 100. = 66
게임 실력(?)
.dice 0 100. = 52 -
423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32:28이나의 과학실력이랑 수학이 낮아!
이건 정말이야? 정말이야???
1 exactly!
2 of course not.
3 maybe..?
.dice 1 3. = 3 -
424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34:39시운이 춤 잘 춘다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흐으음...
난 다갓을 믿어!
춤 실력
.dice 0 100. = 98
노래 실력
.dice 0 100. = 50
요리 실력
.dice 0 100. = 81
게임 실력
.dice 0 100. = 87 -
425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35:34춤을 잘춰..?(동공지진)
-
426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35:51부장님의 요리 실력은 어떨까요 :3
.dice 0 100. = 37 -
42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36:21아-닛 이나도 98!(하이파이브!
다갓은 노래에 있어서는 상당히 깐깐한 모양이고만 :> -
42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36:58..라면 정도는 끓이겠군요... 부장님... :3
하선: 컵라면이 있는데 왜 라면을 끓이지?(???? -
429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37:34>>426
이나 : '부장 요리 가르쳐 드릴까...' -
43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38:37>>426
핫 37...괜찮아 괜찮아 캐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이스니까!실제 요리실력은 37보단 위일 거라고 믿어!(강한 믿음(? -
431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40:48>>427
시운이랑 이나랑 춤을 추면 그야말로 콘서트가 되어 버리겠군...!
이제 노래를 불러줄 사람만 나오면 되겠는데! -
432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4:40:52춤
.dice 0 100. = 19
노래
.dice 0 100. = 65
요리
.dice 0 100. = 67
게임
.dice 0 100. = 8
가챠뽑기 운빨(??
.dice 0 100. = 9
후후 재밌는게 보이는구낫! -
433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41:57윤호... 게임과 가챠가...(흐릿
-
434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42:16>>432
게임은 특히 최하네 ㅋㅋㅋㅋㅋ
특히 가챠... ㅋㅋㅋㅋㅋ -
435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4:42:21
-
436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4:42:51조, 좋아 그래도 평균성적은 좋을 거 아냐!
.dice 0 100. = 71 -
437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4:43:31윤호: 애매하잖아!(오열
여윾시 평-범의 극치를 달리고있는 우리의 윤호쿤☆.. -
43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43:35(팝그작(팝그작(팝그작)
-
439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45:39이쯤에서 제가 깽판을 쳐보도록 하죠. 저 금요일에 소고기 먹으러 갑니다. 하하하하!
-
440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45:43후후후... 이나의 게임실력...
이나는 어떤 게임이 특기 일까?
전략 게임
.dice 0 100. = 6
총게임
.dice 0 100. = 73
액션게임
.dice 0 100. = 35
가챠게임(?)
.dice 0 100. = 75 -
44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46:36이나한테 가챠를 부탁하면 되겠군요 :3
소고기... 소고기라니... 넘모 부러운것... -
442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46:36이나 전략 게임 정말 꽝이네!!!
그나마 총게임이랑... 운은 좋은건가! -
44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47:18그건 그렇고 아직도 캡틴과 일상을 돌리는 이가 없단 말인가..어쩔 수 없군. 손이 비는 내가 일상을 찔러보지! 받아라! 일상 스피어를...! 근데 진아도 상관없고 하선이도 상관없으니 캡틴은 걍 편한 애로 돌리시면..(??)
-
444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48:17>>431
콘서틐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나와 시운이는 댄스부 가입을 권유받았다고 한다..(?
>>432
앗 윤호...(흐릿 -
445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48:24이나는 운이 얼마나 좋은걸까?
이나에게 가챠를 맡긴다면...
.dice 0 100. = 31
자신을 위해서 굴린다면...
.dice 0 100. = 82 -
446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49:26안타깝지만 이나한테 가★챠는 안 맡기는게 좋겠습니다
-
44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49:55(푹찍)(관통)(쥬금)(???)
음음... :3 그러면 누구로 돌릴지 다이스를 한 번...
.dice 1 2. = 2
1 코뿔소
2 불곰 -
448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50:21>>444
이나는 막춤을 추는데... 그게 진짜 엄청난 춤이 되는건가!!! -
44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50:26네 불곰이네요! 그으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3
-
45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50:41오호랏 저것도 돌려봐야겠어 +-+
전략게임
.dice 0 100. = 30
FPS
.dice 0 100. = 22
RPG
.dice 0 100. = 5
추리/탈출
.dice 0 100. = 20
공포게임
.dice 0 100. = 23
일단 이정도만 해보실까! :> -
451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50:41>>447
진아 나왔다!!! -
452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4:50:57잠시 들렀는데 또다시 다이스의 향연인가요?!
-
45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51:13불곰이라니..유민이 사상 최고의 위기인가...! 선레는 다이스가 좋겠지요.
.dice 1 2. = 1
1.캡틴
2.부캡틴 -
45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51:21어서와요 :) 그러게요! 다이스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
45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52:04어떻게 해야 유민이와 진아가 만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캡틴의 선레라고 하니, 남자가 가면 안되는 곳만 피하셔서 선레를 자유롭게 써주시면 매우 감사할 듯 합니다.
-
456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4:52:16저로군요! :3 그렇다면 잠시 기다려주세요!
-
457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52:51>>450
시운이는 왠만하면 게임은 안해야 될거 같은 스텟... -
458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4:53:02시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임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오오 그나저나 진아와의 일상이 돌아가는구나!관전 각이야 이건!(팝콘 준비
>>448
그렇지 막..즉석에서 만들어낸 춤도 무슨 아이돌들 댄스안무마냥 척척 각잡히고 화려하고 막..(???? -
459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53:24명자주 어서와요!
-
460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55:54왜 다들 팝콘각인가..! 유민이와 진아의 접촉이 그리 팝콘 각인가..?!(??)
-
461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4:56:11완력 .dice 1 100. = 18
민첩 .dice 1 100. = 90
체력 .dice 1 100. = 52
지능 .dice 1 100. = 19
정신 .dice 1 100. = 76
운 .dice 1 100. = 53 -
462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56:51이나는 그럼 이것도 추가 해 볼까..
추리/탈출
.dice 0 100. = 38
공포게임
.dice 0 100. = 97 -
463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4:57:12남자가 가면 안되는곳? : 의성여고 교내(!!)
-
464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4:58:09이나는 공포게임 잘하네...! 사실 못할줄 알았는데!
>>461
명자는 민첩 대단해..!
왠지 지능하고 서로 바뀌어야만 할거 같은데. -
46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4:58:59의성여고 교내라니..! 서류 배달하러 가는겁니까?!(흐릿(동공대지진)
-
466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5:01:09이나의 스탯! 굴려라!
완력 .dice 1 100. = 67
민첩 .dice 1 100. = 97
체력 .dice 1 100. = 24
지능 .dice 1 100. = 13
정신 .dice 1 100. = 40
운 .dice 1 100. = 28 -
467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5:01:44이나도 올 민첩 똥멍청이야 (._. )
-
46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05:50갑자기 스탯 다이스가 되었잖아..?! 그렇다면 유민이는... 색다르게..!!
Hp: .dice 1 100. = 60
Mp: .dice 1 100. = 45
공격: .dice 1 100. = 99
방어: .dice 1 100. = 41
스피드: .dice 1 100. = 13
운: .dice 1 100. = 80
초기 등장 레벨: .dice 1 100. = 63
자... RPG풍 스탯입니다..! -
46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06:53스탯 다이스다~!
완력 .dice 0 100. = 44
민첩 .dice 0 100. = 42
체력 .dice 0 100. = 72
지능 .dice 0 100. = 35
정신 .dice 0 100. = 17
운 .dice 0 100. = 61
>>462
오오 공포게임 잘해!
시운:...나 이것좀 대신 깨주면 안될까...?..저,절대로 무서워서 그런 건 아니니까 오해하진 말고!(?? -
470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08:16그럼 저 스탯으로 어느 시점에서 등장하게 되나요?! 다갓님?!
.dice 1 7. = 5
1.응. 너 주인공. 처음부터 등장해
2.그냥 처음부터 쭉 주인공과 함께 하는 동료야.
3.1번째 던전을 깨고 나면 합류하는 동료야
4.대충 중반부 쯤에 합류하는 동료야
5.후반부 쯤에 합류하게 되는 동료야. 비중이 별로 없지
6.처음에 합류하지만 사실 배신하는 애야.
7.합류는 무슨... 그냥 1회용 스팟이다. -
471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5:09:47>>468
..? 공격의 상태가?
맞아가면서 극도로 공격하는 그런건가..?
>>469
이나 : 이 게임 해보긴 했는데 이런거 대신 깨주는 의미가 있나요..? -
472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5:10:56디들 높아..(동공지진)
-
473 최진아-유민◆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11:15저돌적이고 과잉진압으로 코뿔소라는 평가를 받는 목화고 저지먼트. 하지만 그 이상으로 과격한 진압방법으로 유명한 저지먼트가 있다면 바로 의성여고 저지먼트일 것입니다. 타 저지먼트의 완장과 다르게 붉은색을 기조로 한, 불곰이 그려진 완장을 찬 카츄샤는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한 불량배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아니라고! 그냥…
“거 참 시끄럽네. 곧 안티스킬 오니까 얌전히 좀 있어라.”
-아니 진짜라고! 그, 그래! 스킬아웃 걔네가 시킨 거라서 어쩔 수 없었다니까!
“그러냐?”
-그래! 그러니까…
“근데 그게 나랑 뭔 상관. 걍 뒤져.”
판에 박힌 변명만 쭉 이어지는 것에 질렸는지, 카츄샤는 한 번에 전류를 흘려 불량배를 기절시켰습니다. 겨우 조용해진 골목길에 안티스킬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도착한 대원에게 경위를 설명하고 조용히 기절한 불량배를 넘기고 나서야 골목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새벽의 조용한 공기. 제법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카츄샤는 제복으로 지정된 외투 하나만 걸쳤을 뿐입니다.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인지 칼같이 불어드는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고 척척 걸어나가다, 핸드폰을 꺼내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 무슨 일이야.”
-대장, 교대하실 시간입니다.
“그래. 난 좀 더 돌아볼 테니까 천천히 나와. 무리하지 말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
-네 대장.
조금 더 걷던 카츄샤가 도착한 곳은 작은 공원이었습니다. 코뿔소와 불곰의 순찰 루트 가까이에 위치한, 하지만 겹치지는 않는 공원. 순찰 루트를 벗어나 조금 더 돌아야만 도착하는 이 공원은 언제나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려던 카츄샤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일찍 들어가야지. 여기서 뭐 하냐?”
그런 말을 툭 던지고 카츄샤는 적당히 벤치에 앉아 기지개를 켰습니다. 아무리 레벨5라고 해도 사람. 이런 새벽까지 돌아다니는 순찰은 조금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뭔가 엉망진창인 선레지만 받으시죠!(던짐(? -
47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13:29앗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것이..! 그렇다면 저도..!!!
부장님의 RPG풍 스탯은 과연?
Hp:.dice 1 100. = 84
Mp:.dice 1 100. = 21
공격:.dice 1 100. = 67
방어:.dice 1 100. = 69
스피드:.dice 1 100. = 42
운:.dice 1 100. = 70
초기 등장 레벨:.dice 1 100. = 25 -
475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13:57...의외로 낮네.. :3 하서니 너란 녀석...
하선:(동공지진) -
476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14:06춤
.dice 0 100. = 99
노래
.dice 0 100. = 48
요리
.dice 0 0. = 0
게임
.dice 0 100. = 83
데레력(??)
.dice 0 100. = 25
(슬그머니) -
47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14:35현세 춤ㅋㅋㅋㅋㅋㅋㅋ99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못이긴다 이건...
-
478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15:34현세가 게임 캐릭터가 되었다는 모양인데요?
Hp: .dice 1 100. = 9
Mp: .dice 1 100. = 89
공격: .dice 1 100. = 94
방어: .dice 1 100. = 84
스피드: .dice 1 100. = 9
운: .dice 1 100. = 95
초기 등장 레벨: .dice 1 100. = 70 -
479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16:16>>478
극단적인거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0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5:16:33와...
이거 시운 이나 현세 이렇게 셋이 모여 춤추면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겠는걸? -
48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17:24화력은 좋지만 스피드가 느리고 물몸(...)이군요 :3 하지만 운은 또 엄청ㅋㅋㅋ나겤ㅋㅋㅋ
-
482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18:33>>478
노래는 그럭저럭 설정에 맞게 나온 거 같은데!
게임도 높고! 데레력은 낮지만 뭐!
춤 왜 높아?! -
483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19:26>>480
축제때 춤 출 사람이 정해졌따!! -
484 유민-진아 (8093456E+6) 2018. 1. 7. 오후 5:20:11"후후. 내 입장에선 그 질문은 내가 던져야하는 질문인데 말이야. 너야말로 여기서 뭐하는거야? 휴식 중이야? 난 여기, 제법 자주 오는 편이지만... 여기서 널 본 적은 한번도 없는데 말이야."
조용한 작은 공원. 그곳은 그가 기타를 치러 오는 장소 중 하나였다. 오늘도 방금 전까지 기타를 치고 있었는지 갈색 기타를 메고 있는 그는 생각도 못한 손님의 모습에 살짝 당황하다 평소처럼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면서 그녀. 카츄샤라고 불리는 진아를 바라보면서 역으로 물었다. 일찍 들어가야지라는 말에는 그는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그녀에게 간섭을 받을 이유는 없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뭘 하고 있는지는 대답할 수 있었고 대답해야 할 부분이었다. 그야 그녀는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부장이고, 저지먼트의 부장의 물음에는 대답할 의무가 있었으니까.
"여기서 뭘 하고 있었냐..라고 묻는다면 글쎄? 조용한 낭만을 즐기는 중이라고 해둘까? 후후.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 조용히, 조용히 기타를 치는 것. 그 또한 내가 추구하는 낭만적인 삶 중 하나니 말이야. 김에, 공원 순찰도 돌고, 가끔 찾아오는 이들에게 음악도 들려주고... 내 일상 중 하나야. 후후.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삶의 방침에 태클 걸긴 없기다. 후후."
대답을 끝낸 후에, 그는 메고 있는 기타의 줄을 가볍게 퉁겨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음계의 소리를 냈고 그는 그대로 반대편 벤치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았다. 협력을 하는 학교의 저지먼트의 부장. 불과 전 날, 모두의 앞에서 하선과 티격태격한 장본인. 여러모로 하고 싶은 말은 많긴 했지만 그는 그냥 입을 다물기로 했다. 몸을 사린다기보다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아마 잘 알고 있겠지. 그리 생각하는 것에 가까웠다. 사실 다른 학교 저지먼트 부장에게 이러쿵저러쿵 말을 할 이유가 없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놀라운걸? 나를 알고 있는 거야? 후후. 레벨5의 눈에는 나는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우리 저지먼트 멤버 중에서 네가 기억하는 이는 하선이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거든. 덕분에 어제도 조금 놀랐어. 오랜만이야라는 인사에 대해선 말이야. 그럼 나도 일단 늦었지만 인사는 하는 것이 좋을까? 오랜만이네. 그리고 역시 예상대로 네가 부장이 되었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일단 축하하고 수고한다고 해둘게. 후후."
//전혀 엉망진창이 아니기에 아주 잘 받았습니다! -
48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20:22캭 9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춤 끝판왕이다!(동공지진
그나저나 저 데레력 뭐야 저거(호기심
그런고로 시운이도 데레력을..?()
.dice 0 100. = 51 -
486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5:20:27명자는 보조역할 :0
-
48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21:15하선이는 밸런스형 캐릭터라는 것이 보이고 현세는... 왜 이리 극단적인가요..! 스탯이...(동공지진)
-
488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5:21:35춤
.dice 0 100. = 52
노래
.dice 0 100. = 56
요리
.dice 0 100. = 4
게임
.dice 0 100. = 100
데레력(??)
.dice 0 100. = 77 -
489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5:22:35으아니챠! 요리가 4라니!!
-
490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22:58저런 것을 그냥 넘길 순 없지...!! 간다..!!
춤
.dice 0 100. = 97
노래
.dice 0 100. = 62
요리
.dice 0 100. = 39
게임
.dice 0 100. = 13
낭만력
.dice 0 100. = 92 -
491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23:21>>488
게임 맥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2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5:23:53나래주 갱신합니다! :3 뭔가 재밌는걸 하고있으신 것 같으니 은근슬쩍(?)
HP:.dice 1 100. = 97
MP:.dice 1 100. = 68
공격:.dice 1 100. = 55
방어:.dice 1 100. = 76
스피드:.dice 1 100. = 48
운:.dice 1 100. = 76
초기등장레벨:.dice 1 100. = 78
유료캐릭터 여부:.dice 1 2. = 1
1 - 무료 2- 유료 -
493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23:54>>490
춤꾼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낭만력 고증 굉장해! -
494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25:19어서 오세요! 나래주! :) 그리고 나래 스탯 엄청나...!
-
495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25:58나래주 어서오세요!
스텟 좋아! 체력 높아! 대체적으로 평균 이상!! -
49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26:09핫-하 타올라라 일요일 화력아!
그러고보니 RPG풍 스탯은 어떻게 나오려나 :>
HP .dice 0 100. = 62
MP .dice 0 100. = 77
공 .dice 0 100. = 81
방 .dice 0 100. = 81
속 .dice 0 100. = 55
운 .dice 0 100. = 58
초기 레벨 .dice 0 100. = 91 -
497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26:31문득 다갓에게 묻고싶어졌다!
현세의-
매력 .dice 1 100. = 17
인기 .dice 1 100. = 1
교우관계 .dice 1 100. = 16 -
498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27:18>>476
대체로 평균 이상! 공이랑 방이랑 같다!
초기레벨 높아!
>>497
이 다이스는 공신력이 없습니다(단호)
인기 1은 너무하잖아! -
49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28:19나래주 어서와! :D
오오 나래 스탯 좋은걸!
>>488
핫 모카고 게임 끝판왕을 명자로 임명합니다!(박수(폭죽 팡
>>490
오오 유민이도 춤 높은걸!댄스부 스카우트 예약인원이 늘어났다!(???
-
500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5:28:58모두 반가워요! 그 외에도 프린세스 메이커 풍으로 한번...!
매력:.dice 1 100. = 84 지력:.dice 1 100. = 76 기품:.dice 1 100. = 21 도덕심:.dice 1 100. = 9 감수성:.dice 1 100. = 92
전사평가:.dice 1 100. = 35 마법평가:.dice 1 100. = 81 사교평가:.dice 1 100. = 89 가사평가:.dice 1 100. = 49 -
501 나래 (3893555E+6) 2018. 1. 7. 오후 5:29:35나래 인간쓰레기...!!!
-
502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30:53>>500
극-단-적이다!
도덕심 낮은데요?! -
50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31:31프메풍은 999로 해야죠! 최고 스탯이 999라구요!(??)
-
504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5:33:24>>502 도덕심과 감수성이 대칭을 이루니 곧 가출할 상입니다 (?)
>>503 앗 그걸 놓치다니! 'ㅁ'!!!! -
50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33:35우리 스레에 다이스가 넘쳐나!
>>497
역시 캐붕메이커 다갓..(흐릿
>>500
도덕심 난데스깤ㅋㅋㅋㅋㅋㅋ...사스가 다갓... -
506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5:34:02HP .dice 0 100. = 76
MP .dice 0 100. = 81
공 .dice 0 100. = 90
방 .dice 0 100. = 76
속 .dice 0 100. = 81
운 .dice 0 100. = 59
초기 레벨 .dice 0 100. = 10
.dice 1 10. = 5
1. 주인공
2. 초창기부터 주어지는 쫄따구 2~3인방중 한 명
3. 초반 보스를 클리어하면 동료
4. 중간중간 깔짝이다 결국 중반부에 완전히 동료
5. 비중없고 후반부나 되서야 동료
6. 초반부터 합류하지만 배신때리거나 팀에서 이탈한 뒤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7. 초반부터 깔짝깔짝 소중한 경험치 공급원을 NPC상태에서 다 처묵더니 최후반부나 되서야 합류하는 나쁜놈(?)
8. 그런 거 없다
9. 숨겨진 요소
10. 더미데이터 -
507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5:36:01후반부에 등장레벨이 10이면서 성능과 비중을 바꿔먹은 캐릭이군...(?
윤호: 내가 바로 명왕 제오라이머다!!(??? -
508 최진아-유민◆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37:13“잠깐 쉬다가 들어가려고. 시간이 엇갈린 거 아닌가. 나름 자주 오는 곳인데.”
상대의 얼굴에도 당황한 빛이 비쳤다가 이내 사라진 것이 보였습니다. 카츄샤는 피식 웃으면서 유민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일찍 들어가야지, 하는 말에는 대답이 없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굳이 대답을 바라고 한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반대편에 앉아 기타를 튕기는 모습을 보며 카츄샤는 가만히 대답했습니다.
“핵폭탄 둘 사이에 맨몸으로 끼어들어서 말리는 놈을 누가 잊겠냐. 뭐 아무튼 니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았고. 축하는 고맙다. 어차피 작년에 맡은 부장자리 그대로 쭉 올라온거지만.”
벤치에 편하게 기대 앉은 카츄샤는 잠시 하늘을 보다가 다시 유민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어제 방문했을 때 느낀 것이 있었는지, 곧바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진지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잡담 같은 느낌으로요.
“근데 너네 분위기 많이 변했더라. 무슨 일 있었냐? 부실에 곰인형은 또 뭐고.”
현장에서 오며가며 보던 작년 분위기와, 올해의 분위기가 다르다며 묻던 카츄샤는 뭔가 짐작했는지 피식 웃으면서 시선을 돌렸습니다.
“뭐 어차피 서하선 걔가 한거지? 걘 묘하게 여린 면이 있으니까 작년처럼은 못하겠지. 쓸데없이 물러터져가지고. 그러니까 블랙아웃에서 멈춘거야. 걔는.” -
509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5:37:47나래 메이커(?)
체력:.dice 1 999. = 315 지력:.dice 1 999. = 658 매력:.dice 1 999. = 86 도덕심:.dice 1 999. = 474 감수성:.dice 1 999. = 75업보:.dice 1 999. = 240
전사평가:.dice 1 421. = 231 마법평가:.dice 1 421. = 418 사교평가:.dice 1 421. = 272 가사평가:.dice 1 421. = 249 -
51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38:13다이스에게 점령당한 카드입니다 :3
-
511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5:40:00
>>510 -
51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44:52킹갓엠페러다이스님...(?
그러고보니 여러분의 캐릭터는 쿨 큐트 패션 중 어느 타입인가요? :3 -
513 현세 (6628799E+6) 2018. 1. 7. 오후 5:45:37>>512
현세는 큐트? 쿨도 아니고 패션도 아니라서 남는 게 큐트밖에 없었습니다.
현세 : (뒷목) -
514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5:46:07>>512 쿨 큐트 패션이라니 레이지는 엄는건가우?(?
-
515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5:48:07레이지... 나태돌 안즈가 큐트니까 윤호도 큐트 타입으로 가시죠(?????
-
516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5:49:27
-
51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50:49뭔가 싶어서 찾아보고 왔다 :>
시운이는..음 쿨 or 패션일듯 싶은 느낌! -
518 유민-진아 (8093456E+6) 2018. 1. 7. 오후 5:51:09"차이는 없잖아. 후후. 실제로 그런 것을 자업자득이라고 이 세상에선 말한다구. 잘 모르겠으면 네가 전날에 한 말을 다시 떠올려도 좋아. 그리고 나는 핵폭탄 둘이라고 보지 않으니까. 어제는 애들이 있었으니 끼인 거지만, 평소라면... 나도 그렇게 끼이진 않지만 말이야. 후후. 둘이 티격태격하는 거야 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태연하게 기타줄을 퉁기면서 그는 진아의 말에 대답했다. 레벨5가 대화하는데 주제도 모르고 끼인다라는 느낌으로 말을 들은 상황. 유민으로서 좋은 이미지가 그다지 없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말과는 별개로 실눈은 물론이고 입꼬리도 호를 그리면서 참으로 여유로운 자세를 보이는 그는 조용히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앞에서 하선을 디스하는 그런 느낌의 말이었다.
일부로 자신을 자극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도발의 느낌인지... 그것은 알 길이 없었지만, 그는 기타줄을 가볍게 퉁기면서 덩달아 싱긋 웃으면서 그 말에 대답했다.
"언제부터 저지먼트 부장의 자리가 남의 방침에 대해서 그렇게 디스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는지 모르겠네. 나도 행정적 일을 하면서 꽤 이것저것 보는 입장인데 말이야. 일단 내가 알기로 저지먼트 부장에게 다른 곳의 방침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할 수 있을 정도의 초월적인 권한은 없는 것으로 아니까 이것은 필시 사적인 말일테고... 내 앞에서 하선이를 그렇게 디스하는 것은... 나로서는 무슨 말로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지만.. 후후. 내 입에서 좋은 말이 나오지 않을 거라는건 잘 알지 않아? 나, 상대가 레벨5건 부장이건 막 무서워하고 눈치보고 그런 성격은 아니니 말이야."
태연하게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그는 고개를 돌려 진아를 제대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싱긋 웃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양옆으로 흔들면서 이야기했다.
"물러터지건 뭐건, 그건 우리들의 방침. 너에게 이러쿵저러쿵 말을 들을 이유는 우리에겐 없어. 너의 방침이 옳다고 생각하면 너네 학교 저지먼트에서 하면 되는 거야. 나도 의성여고의 방침에 대해서는 장점은 있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말 할 마음 없거든. 그것이 다른 학교 저지먼트 사이에 지켜야할 예의라는 거잖아? 덧붙여서 우리 부원들 앞에선 그런 말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걸. 건방지다고 느낀다면 여기서 나를 손봐도 상관없어. 후후. 사실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것이 좋지. 나는 이런 밤에는 조용히 기타나 연주하고 싶고 낭만을 즐기고 싶으니까. 하지만 그건 내 마음일 뿐이고, 진아였나? 이름? 아무튼 너는 아닐지도 모르니 말이야."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는 다시 가볍게 기타의 줄을 퉁기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꽤 공격적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꽤 참은 느낌이었다. 뜬금없이 하선의 디스를 자신이 들을 이유는 없었으니까. -
51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5:51:30>>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호주 짤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0 잠시 나갔다온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5:52:13나래는 당연히 패션입니다... 그 이외의 것은 나래가 아니에요(?)
-
521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5:55:58명자는....모르겠다!
저녁식사끝 -
52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56:58유민이는 역시 어어..쿨 큐트 패션 중 하나라면 패션일 듯 한데......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카츄샤를 자극하고 있다구..! (??) -
52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5:57:15아무튼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
524 일상을 구하는것을 은근히 어필하는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6:00:31어서오세요! :D 내일도 쉰다는건 좋네요... (뿌듯)
-
52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6:05:57나래주라..나래주와도 오랜만에 돌려보고 싶긴 하지만 유민주는 지금 일상을 돌리는고로..!
-
526 최진아-유민◆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6:17:16“배짱이 두둑하네. 아니면 속에 능구렁이 열댓마리라도 키우고 있나?”
꽤나 공격적인 말, 그것도 레벨5를 앞에 두고 보이기엔 힘든 태도에 카츄샤는 그저 가볍게 웃음을 띄웠습니다. 그 순간 찌릿찌릿한 공기가 주변에 감돌았습니다. 카츄샤의 주변으로 작은 스파크가 일기 시작하더니 옆에 있던 금속제 쓰레기통이 위로 떠오르고, 유민이 앉아있는 벤치를 향해 빠르게 쏘아졌습니다. 충격으로 약간의 바람이 일렁이고, 빠르게 쏘아져 나간 쓰레기통은 벤치에 맞는 일 없이, 벤치 너머로 나아가 공원 반대편에 있던 불량배를 맞췄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했는지, 아니면 우연히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마 카츄샤만이 알고 있겠지요.
“-어제도 말했지만 마음에 들어. 할 말은 하는 거. 아무래도 이 자리에 앉으면 그런 말보다는 구역질나는 아부가 더 많이 들리거든.”
어깨를 으쓱한 카츄샤는 자세를 다잡고 제대로 앉아 유민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자신만만한 웃음을 띄운 채였습니다. 다행히 화를 내거나 그런 것 같지는 않네요.
“너희들 방침에 대해 말한 것은 사과하지. 말이 지나쳤다. 미안하다.”
그렇게 말한 카츄샤는 벤치에서 일어나 안티스킬에 연락을 했습니다. 잠시 아까 불량배가 쓰러진 곳으로 가 제대로 구속하고, 다시 벤치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곧 안티스킬이 올 테니 기다리면 된다는 말과 함께요.
“그래도 걔가 물러터진건 변함없다만. …아무튼 뭐 잘 하겠지. 어제 본 너네 부원들도 있고.”
-
52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6:17:54나래주 어서와요 :) 나래는 패션..!
명자는.. ...명자도 패션...?(??? -
528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6:22:55시운주는 저녁좀 먹고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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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6:23:13시운주 다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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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유민-진아 (8093456E+6) 2018. 1. 7. 오후 6:28:35찌릿찌릿한 공기와 더불어서 날아오는 금속제 쓰레기통의 공격. 그것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인지 아닌지는 유민으로서도 알 길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약간의 계산은 있던 것도 사실이었다. 부장의 자리에 있는 한, 이런 말을 했다고 해서 다른 저지먼트 부원을 함부로 공격을 할 수 없을테니까. 하물며, 협력 관계에 있는 저지먼트의 부원이라고 하면 더욱더. 그것은 필시 문제가 될 테니 쉽게 자신을 공격할 순 없으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확신은 할 수 없었다. 자신이 공격당하면 당하는거지 뭘.
"후후. 레벨5니 부장이니... 그런 거, 필요 이상으로는 신경쓰고 싶지 않거든. 레벨도 레벨이지만 그 이전에 사람이니까. 사람에게 사람이 하지 못할 말이 어디에 있어. 아. 물론 높은 자리에 오르면 이런 말, 저런 말 엄청 들어오지. 그건 알고 있어. 하지만... 후후. 설사 위협을 받고 위험하다고 해도 겁 먹고 눈치를 보고 싶진 않거든. 당당하지 않은 자에게 낭만은 찾아오지 않는 법이거든."
그 낭만이 무슨 낭만일지... 그리고 그냥 하는 말인지는 아마 유민만이 알 터였다. 싱긋 웃으면서 그 와중에 또 일을 하는 진아를 바라보며 유민은 가볍게 박수를 여러번 쳤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느낌이었다. 저 표정에서의 저 말. 일단은 물러선다는 아닐테고... 디스라기보다는 약간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대해서 유민은 더 이상 공격적인 어투는 보이지 않았다. 이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꽤 멋지잖아? 보통 높은 자리에 있으면, 듣기 싫은 소리에 대해서는 귀를 닫는 성향이 강한데 말이야. 그런 모습이 있으니까 부장도 하고 따르는 애들도 생기고 그런거겠지. 단순히 힘이 강하다고 해서 사람은 따르지 않으니 말이야. 의성여고는 올해도 잘 돌아가겠는걸? 후후. 내년이 어찌될지가 궁금하지만... 내년엔 나도 없으니까 그다지 신경 쓸 일은 없으려나. 내년은 내년의 애들이 알아서 할테고... 물론 내년도 협력관계일 때의 이야기지만 말이야."
그러고 보니, 우리는 내년에 어찌 되려나... 잠시 후배들을 떠올리다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굳이 자신이 거기까지 신경 쓸 이유는 없었다. 자신은 내년이 되면 졸업을 하고 사라질 운명. 내년의 일은 내년의 이들에게 맡기면 될 일이었다.
"일단 부장끼리의 사이는 둘째치더라도 레벨5쯤 되는 부장 두명이 이끄는 저지먼트야. 보통 골치아픈 일이 아니고서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높은 분들도 정한 거 아니겠어? 후후. 그런 높은 분들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일이 좋게 해결된다면 좋은 게 좋은거지. 후후. 앞으로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네. 의성여고와 말이야. 아직은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만나면 애들도 조금은 익숙해지려나..."
그러다가 그는 말을 살짝 덧붙였다. 너희 애들이야말로 일 잘하게 생겼던데 뭘. 그렇게 말을 하며 잘 부탁한다는 느낌으로 말을 잇고서 그는 싱긋 웃어보였다. -
53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6:28:52다녀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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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나주 (996101E+63) 2018. 1. 7. 오후 6:29:44이나는... 쿨과 큐트사이 정도 일것 같네요?
재갱! -
53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6:39:14음..굳이 말하자면 이나는 큐트일 것 같은데 말이에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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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최진아-유민◆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6:42:22“그런 사람은 생각보다 드무니까. 어쨌든 좋은 자세야.”
카츄샤는 위험하다고 해서 겁 먹고 눈치를 보고 싶지 않다는 유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목화고 저지먼트를 나쁘게 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볍게 박수를 치는 모습에는 작게 피식 웃었고 협력관계라는 말에는 다소 진지한 표정이 되었습니다.
“설마 내년에도 이렇게 일이 터지겠냐. 그러고 보니 아직도 그 사고 많다더라. 너네 쪽은 크게 터졌었다며.”
사고가 다발하는 덕분에 협력관계가 되었다는 투로 말한 카츄샤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짧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높으신 분들의 생각 운운 하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툭 내뱉었습니다.
“그 사람들 속은 알 수 없는 게 문제지.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하여간, 위에서 까라는데 까야지 뭐.”
유민이 덧붙인 말에 다시 원래대로의 웃음으로 돌아온 카츄샤는 서로 잘 해보자며 대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것과 거의 동시에 안티스킬 차량이 도착하고, 대원들 몇이 내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카츄샤는 대원들에게 다가가 아까의 그 불량배를 넘겼고, 때마침 교대를 하러 온 학생들인지 의성여고 학생들 둘도 나타났습니다. 잠깐 사이에 복작복작해진 공원. 안티스킬을 돌려보낸 다음 뒤에 의성여고 학생 둘을 거느린 카츄샤는 유민을 향해 말했습니다.
“그럼 난 이만.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남긴 카츄샤는 언제나처럼 자신만만한, 절도있는 걸음으로 떠나갔습니다.
//얍!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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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유민-진아 (8093456E+6) 2018. 1. 7. 오후 6:47:23내년에도 이렇게 일이 터지겠냐... 그건 모를 일이었다. 올해라고 일이 터진다고 예고되었던가? 사고가 많다는 것은 하선에게도 들은 말이기에 유민도 잘 알고 있었다. 여러모로 사고에 대해서는 저쪽도 상당히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구나. 그리 확신하며 유민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런 일이 여기저기서 터진다고 한다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겠지. 자신도 이렇게 공원에 나올 때 근무가 아니어도 조금 둘러보는 것이 좋을까? 그리 생각하는 와중에 이어 들려오는 진아의 말에 유민은 작게 소리없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그러니까 높은 사람들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발상인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생각해도 효율성만을 따진 것 같지만.. 이것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튼 그와는 별개로 꽤 바쁘게 돌아가는 공원의 분위기. 즉 안티스킬의 도착과 교대를 하러 온 학생들로 보이는 이들을 바라보며 유민은 작게 자리에 앉은채로 기타의 줄을 퉁겼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쪽의 공적. 자신이 나설 막이 아니었다. 이어 떠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그때는 지금보단 평화로운 분위기이길 빌겠어. 잘 가라구. 진아야. 그리고 그쪽의 두 명도 일 수고해. 후후."
이어 유민은 다시 자리에 앉았고 기타줄을 가볍게 퉁겼다. 아직 그는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손님이 없는 무대 위에서, 그저 혼자만의 연주를 그리며 실눈을 감고 그는 멜로디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럼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536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6:49:05캡틴 유민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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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6:49:18수고하셨어요! :)
평일에 일상을 많이 못하니까... 주말에 몰아서 돌리게 되네요! :3 그러니 또 구한다! 일상!(? -
53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6:50:39이제 유민주는 식사를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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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6:51:07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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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6:51:22다녀오세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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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밥먹고 온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6:57:43다들 다녀오셔요 :) 나래주도 일상... >>537 (푹찍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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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02:15나래군요! :3 부장님과 돌리실 수도 있고, 의성여고 부장님하고 돌릴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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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배부른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7:04:43>>542 으음... 특정한 분을 짚기에는 선택장애가 올 것 같아요! @_@ 다이스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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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05:26그래요! 그러면 다이스를~
.dice 1 2. = 1
1 코뿔소
2 불곰 -
545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05:45이번엔 부장님이 나오시는군요 :3 선레도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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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다빈주 (5096971E+6) 2018. 1. 7. 오후 7:08:54다빈주가 잠깐 갱신래요..ㅡ 일상.. 일상 내일 구할 수 있을까...?(흐릿)
딴 얘기지만 몸살 조십해요ㅠㅠ -
547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7:09:07>>545 네 좋아요! 다이스는 제가...!
.dice 1 2. = 1
1. 나래
2. 하선지밥 -
54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09:12다빈주 어서와요! 몸살... ;ㅁ; 푹 쉬셔야 할텐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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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7:09:42선레는 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스카이다이빙? -
550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7:10:19다빈주 어서오세요! 아이구야... 요새 날씨가 날씨인지 아픈분들이 많더라구요... 푹 쉬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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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11:27스카이다이빙! 좋네요! :3
하선: 낙하산 없이 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 좋지.(??? -
552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7:13:49으어! 진짜 스카이다이빙 써버립니다..?! 으어! (농담
...:3 후딱 써올게요! -
55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7:14:57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그리고 스카이다이빙인가...! 좋아..! 팝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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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15:53기대하고 있을게요! 스카이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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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나래 - 부실 (3893555E+6) 2018. 1. 7. 오후 7:22:31"나래애애앳"
나래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쭈욱 켰다.. 온 몸이 찌뿌둥하다. 너무 열정적으로 청소를 했기 때문일까? 날씨가 날씨인지라 이곳저곳 아픈 학생들이 많기는 하지만서도, 어디 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다가. 육체적인 피로가 쌓여있는것도 아니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몸 속이 갑갑하여 나래의 심장을 조여오는 것이...
"환기 문제일까요?"
창문을 드르륵 여는 나래였다. 따뜻한 부실에 차가운 바람이 섞여들어가는 것은 그리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갑갑한 공기보다는 훨 나은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자 그나마 좀 나은 듯 기쁨의 한숨을 하아, 하고 내뱉었다. 그래, 갑갑한 학교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노이로제같은것에 걸린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런날엔 바깥에 나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자니 또 눈에 쓰레기가 밟혀서 제대로 쉬지도 못할 것 같다.
"스카이다이빙이라도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려보았다. 스카이다이빙, 저 높은 하늘에서 바람을 맞으며 떨어진다는 것은 얼마나 상쾌한 일일까. 거기에다가 눈에 쓰레기가 밟히는 일은 없을 것이고 하니 나름의 낭만이 생긴 듯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있었다. 현실적인 장벽이 나래의 상상을 부숴버리기 전 까지는. 스카이다이빙을 할 돈도 없는데다가 -물론 나래의 레벨덕에 지원금이 나오기는 하지만- 갑자기 낙하산이 고장나면 어쩌지, 싶은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래는 그저 멍하니, 창문을 열고 그 밖을 바라볼 뿐이었다.
//선레... 감이 안잡혀요...! 엉성한 선레 받아주세요★ -
556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30:25어제는 그만 욱해서, 부원들 앞에서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버렸다. 도대체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쉬며 부실로 향했다. 한숨을 쉬어봤자 과거는 바뀌지 않고, 벌어진 일이 없던 것이 되는 게 아닌데도 한숨은 멈추지 않네. 어쩐지 답답한 기분이다. 이럴 땐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도 좋은데 말이지. 탁 트인 하늘에 올라, 인첨공의 풍경을 아래에 두고 찬찬히 보다 보면 답답하던 것도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 든다. 잠시 부실에 들렀다가 그거나 하러 가야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부실 문을 열자 스카이다이빙이라도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하는 말이 들렸다.
“…스카이다이빙?”
인사 대신 스카이다이빙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부실로 들어섰다. 나래였던가. 창문을 열고 밖을 멍하니 보던 후배가 한 말인 것 같다. 스카이다이빙은 아니지만 얼추 비슷한 생각을 서로 하고 있었다는 점에 살짝 웃음을 지었다. 우연이겠지만, 우연인 만큼 더 신기하다.
터벅터벅 걸어 자신의 책상으로 간 후에 서류를 올려두고 다시 후배를 보았다. 그리고는 마치 잡담이라도 하듯 가볍게 이야기를 꺼냈다.
“하러 갈래? 스카이다이빙.”
마침 자신도 공중산책을 하고 싶었고, 후배도 그 비슷한 것을 하고 싶어하니. 함께 한다면 서로 윈윈 아닐까? 스카이다이빙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되겠지. 가볍게 생각하고 후배의 대답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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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7:30:33시운주 식사 마치고 다시 리갱이닷~!
일상은 지금 구해도 없겠지..!관전해볼까!(팝콘듬 -
55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7:37:36시운주와의 일상이라. 바로 어제 돌렸으니 유민주는 손이 비어도 일단 보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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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7:43:40아..그리고 리갱이니..인사를 해야겠죠! 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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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7:44:00아무리 날씨가 쌀쌀하대도 창 밖의 하늘은 푸르렀다. 새들은 푸른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끝없이 하늘을 날아가겠지... 하고 감수성이 터지고 있던 나래였다. 나중에 다시 돌아보면 좀 쪽팔리는 생각이겠지만 지금은 자신이 만유인력에 저항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것이 참 원망스러웠다. 멍하니 있던 나래는 익숙한 목소리가 뒤에서 들리자 뒤를 돌아보았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은 하선. 나래는 하선의 말에 대답도 내뱉기 전에 본능적으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부장님."
그러고 나서야 하선의 말에 대한 대답을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냥 내뱉은 말임에도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설마 스카이다이빙을 하라는 운명일까. 그것보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간다니 무슨 뜻인가 고민하던 나래는 잠시 입을 우물거리다가,
"그, 저야 스카이다이빙은 하고 싶습니다만..."
하고 눈을 스윽 굴려본다.
"하지만 딱히 스카이다이빙을 할 장소가 없는지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낙하산도 비싸서 구하지 못하고 있었던 차라고 덧붙이고는 포옥 숨을 내쉬었다. -
561 나래줒 (3893555E+6) 2018. 1. 7. 오후 7:44:28유민주 시운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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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7:56:37“어 그래. 안녕.”
허리를 굽혀서까지 인사하는 모습에 살짝 당황했지만 티는 내지 않고, 대신 손을 흔들어줬다. 작년에야 이런 인사법이 당연한 분위기였지만, 올해는 여러모로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아무튼 인사를 주거니 받거니 한 후에 다시 들린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하면 되지. 장소? 낙하산? 그런 건 신경쓰지마.”
장소가 없고, 낙하산도 비싸서 구하지 못한다는 말에 씩 웃음을 지었다. 장소라니, 인첨공 상공이면 충분하다. 낙하산? 그런 것 없이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다. 물론 자신과 함께라는 전제가 붙지만. 꽤나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책상 위에 있던 근무표를 쭉 훑었다. 음, 유민이가 잘 짜놨네. 여차하면 내가 더 뛰면 되는 거고… 아무튼 근무표 체크는 끝. 다시 근무표를 올려두고 의자에 걸쳐두었던 체육복 상의를 집어 들었다.
“마침 나도 좀 답답해서 바람 쐬고 싶었으니까. 할 거면 같이 가지?”
체육복의 지퍼를 올려 여미면서 턱짓으로 문을 가리켰다. 체육복을 걸친 후에는 제법 두꺼운 외투도 걸쳤다. 하늘은 생각보다 추운 곳이라, 단단히 입고 가는 편이 좋으니까.
“아, 옷은 단단히 입어. 꽤 추우니까. 그대로 갈거라면 치마 아래에 하복 체육복이라도 입고.”
나처럼 반바지를 항상 입는 것이 아니라면, 하고 짧게 덧붙이고 후배의 대답을 기다렸다.
//갸아아... 인터넷이 잠깐 이상해져서 좀 늦었음다... -
56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7:57:50드디어 스카이다이빙 일상을 보는구나...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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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8:08:08나래는 하선에게 빙긋 웃어보였다. 인사 후에 짓는 습관적인 미소. 그나저나 장소나 낙하산을 신경쓰지 말라는것은 무슨 뜻일까. 나래는 궁금한 차에 입을 열었다.
"하면 된다니... 앗."
나래가 하선의 능력을 생각해 내자마자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하선의 능력이라면 낙하산이나 헬리콥터나 그 이외 스카이다이빙에 필요한 물건 없이 편리한 스카이다이빙이 가능한 것이다. 안전성은 일반 스카이다이빙에 비해 떨어지는것인지 높아지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하선과 함께니까 괜찮을 것이다. 더이상 생각하기가 귀찮아진건지 나래는 입가에 미소를 띄워보았다.
"감사합니다. 그럼, 같이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복이..."
어디선가 나타난 체육복, 부실에 한벌 기숙사에 한 벌 나래는 체육복을 구비해두고 있는 것이다. 순식간에 체육복을 갈아입은 뒤 하선에게 그 특유의 자신만만한 얼굴을 보이며 뿌듯한 눈빛을 보내기 시작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합니까?"
운동장? 학교 옥상? 어쩌면 학교 옥상 난간에 서있으면 하선이 밀어주는 식의 스카이다이빙일지도 모른다. -
565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8:08:37나... 나래주도 곰손이라 많이 늦습니다... ㅜㅜ (나래주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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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8:17:46“빠르네. 좋아, 가자.”
부실에 체육복을 두고 있었구나. 재빨리 갈아입은 후배를 보며 씩 웃고 앞장서서 부실을 나섰다. 어디로 가야하냐는 물음에 살짝 뜸을 들이며 고민했다. 어디가 좋을까? 옥상도 좋지만 운동장도 나쁘지 않지. 하지만 운동장은 지금 사람이 많아 이목을 끌게 될 것이고… 역시 옥상이 낫겠다.
“옥상으로 가자. 운동장엔 사람이 있으니까.”
옥상은 그보단 덜하겠지. 복도를 지나 계단을 올라서 옥상으로 향했다. 철제 문을 열면 약간 무거운 느낌과 함께 천천히 문이 열렸다. 탁 트인 옥상에는 매서운 바람이 거침없이 불고 있었다. 아직 옥상이지만 벌써부터 속이 뚫린 듯한 느낌에 만족스럽게 숨을 내쉬었다. 하얀 숨이 파스스 부서진다.
“시원하네. 자, 어떻게 할까.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줘?”
말하고 나니 뭔가 약간 사형선고(…)같기도 하고. 좀 묘한 기분이다. 괜히 머쓱해서 한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다가 다른 손을 후배 앞으로 내밀었다.
“아니면 바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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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8:29:03옥상에 가잔 말에 나래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운동장은 이목이 쉽게 끌리겠지. 물론 옥상 위에서 두 사람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것도 이목이 안끌리는것은 아니겠지만 그나마 더 끌릴 것이다. 떨어질 때 사람 피해서 떨어지는것도 쉬울테고.
"알겠습니다. 그럼 옥상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나래는 그리 말한 뒤 하선을 따라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 청소할 겸 자주 오기는 하나 올 때마다 하늘이 달라 새로운 느낌이었다. 오늘은 그 하늘에 묘한 두근거림도 함께였다. 급격히 움직이는것은 몸에 좋지 않다 생각한 나래는 가볍게 몸을 풀면서.
"걱정 마십시오.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하고 파아아 한숨을 쉬었다. 미묘하게 사형장에 끌려가는 것도 같은 대화였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숨을 쉬었는데 입김이 새었다. 높은 하늘에선 더 춥지 않을까? 나래는 웃으며 하선이 내민 손을 잡았다. 꾸욱 눈을 감으며, 기대감에 넘쳐있는 얼굴로. -
568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8:30:11요즘 여동생이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다고한다.
이전에도 한 달에 한 두번씩 연구소에서 지내긴 했지만 지금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어번은 가는 것 같다고 누나가 말했다.
그래도 내가 집에 돌아오는 주말엔 늘 그랬듯이 제일먼저 현관문을 열어제끼고 날 반겼지만 이젠 그마저도 거의 없는일이 되어가고있었다.
"이번주는 어땠어?"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이쯤되면 그만두게 해야할까..."
중얼거림이 들려왔지만 무시한채 소파위에 누워 티비를 켰다.
"저기, 윤호야..."
"왜?"
"......"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
569 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8:30:38흐하하 갱신이다!
어... 이제 최종검토만하고 슬슬보내야하는데..(먼산 -
570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8:31:51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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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나래 줒 (3893555E+6) 2018. 1. 7. 오후 8:35:59윤호주 어서오세요! :) 윤호... 윤호... 유노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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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8:36:41“그래. 그럼 가자.”
자신이 내민 손을 잡은 후배가 눈을 감는 것을 보고 씩 웃었다. 그대로 두 사람의 아래에 역중력장을 깔았다. 익숙해졌지만 아마 후배에게는 신기한 감각일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는 땅이 생겨 무언가를 밟고 공중에 뜬 느낌이. 평소에 혼자 하던 것처럼 하자면 그대로 빠르게 위로 올라갔겠지만 오늘은 후배가 있으니 속도를 조절해야겠지. 위쪽에 중력장을 생성해 점점 위로 떨어졌다. 아이러니하지만 원리를 보자면 떨어진다는 표현이 맞으니까. 속도를 조절한다고는 했지만 제법 빠른 속도였다. 자동차보다는 느리지만 걷는 것보다는 확실히 빠른 정도? 어쨌든 그렇게 점점, 점점 위로 올라갔다.
“-자, 어때. 이쯤이면 되려나?”
인첨공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높이, 그 높이에 도달해 발 아래에 살짝 역중력장을 깔고 밟고 선 다음 후배에게 물었다. 언제 봐도 경치는 참 좋네. 위쪽 공기는 더 맑은 것 같기도 하고. 가볍게 숨을 내쉬며 슥 주변을 돌아본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머리를 무겁게 하던 문제들이 이 순간 만큼은 저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제법 좋아하는 풍경이다. 밤하늘의 별보다는 못하겠지만.
“경치가 제법 좋지? 가끔 와서 보면 시원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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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8:37:30어서와요! 유노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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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8:42:11앗 잠시 외출하고 오느라 늦게 봤다..다들 안녕! 윤호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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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8:45:39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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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8:46:48시운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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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8:47:46다시 돌아왔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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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8:48:06눈을 감은채로, 나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준비는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떠오르기 직전이려니 겁이 나는 것이다. 얼마 안되어 미묘한 감각이 나래의 발끝에 느껴졌다. 처음 느껴보는 감각. 보이지 않는 땅을 밟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이런 감각을 하선은 매일 느끼고 있는 것일까? 여러 질문이 머릿속에서 쏟아져내린다. 아직 눈을 뜨기엔 무서웠다. 머릿속으로만 바깥을 상상하면서, 위로 솟구치는 느낌에 꺄아, 하고 여린 비명을 질러보았다.
'이쯤이면 되려나?'
나래는 하선의 그 말에 눈을 떠보았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높다. 두번째로 든 생각은 멋지다. 였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인첨공은 나래가 생각하고 있던 삭막한 풍경과는 전혀 달랐다. 늘 보고 있던 곳도 보이지 않던 곳도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두근거리기 그지없었다. 나래는 높은 곳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쉬었다가 내뱉고는. 무거운 짐덩어리가 내려간 듯 해밝은 표정으로 하선을 바라보았다.
"네,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매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래는 하선을 동경하듯이 바라보았다. 나래는 자신이 디디고있는 역중력장 밑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아까까지 느끼지 못했던 세번째 생각이 나래의 머릿속에 퍼졌다.
"...조금 무섭습니다."
역시 높은 곳은 무섭다. -
579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8:48:39Si운주 Myung자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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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8:50:10다들 다시 안녕~ :D
명자주도 어서와! :D -
58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8:50:31명자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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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8:51:44명자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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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8:52:35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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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9:03:09멋진 풍경이라고 말하며 이쪽을 보던 후배가 갑자기 조금 무섭다는 말을 꺼내는 모습에 살짝 웃었다. 하긴, 자신도 익숙해질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했었다. 단번에 적응하기는 힘들지 아무래도. 원래 혼자 올라오면 한 30분 정도는 멍하니 있다가 내려가곤 했지만 오늘은 일찍 내려가야겠다. 후배가 무서워하고 있으니. 그나저나 아직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무서우면 어쩌려고.
“아무래도, 무서울 만한 높이니까. 그럼 이제 내려가볼까? 잠깐 실례.”
원래는 천천히 내려가지만 스카이다이빙은 아마, 위에서 그냥 뚝 떨어지는 거였지? 혹시 모르니 후배를 조금 가까이 당겨서 끌어안았다. 손만 잡고 가기에는 꽤나 불안하니까. 끌어안은 손을 단단히 고정하고 약간 장난을 섞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이제 떨어져볼까? 다섯까지 세고 떨어진다? 하나- 두울- … …다섯!!”
어쩌면 죽음의 카운트다운으로 들릴지도 모르게, 천천히 숫자를 세었다. 천천히 둘까지 세고… 발 밑의 중력장을 풀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다섯을 외쳤다.
떨어질 때의 등골이 오싹오싹한 느낌은 언제 느껴도 짜릿하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했다. 세찬 바람이 귀를 마구 스쳐 지나간다. 아니,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간다. 이대로 땅에 떨어진다면 분명 죽어버리겠지, 그런 생각이 덧없이 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떨어진다. 콩알같이 보이던 빌딩이며 건물들이 점점 가까워지고, 가속도가 붙어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점점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한 느낌, 이대로라면 죽는다는 온 몸의 경고가 극에 달했을 즈음 다시 중력장을 펼쳤다. 가속하던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마치 깃털이라도 되는 양 천천히, 처음의 그 속도는 찾아볼 수 없이 천천히 옥상에 다시 내려왔다. 후, 짜릿했어. 작게 중얼거리고 후배를 안고 있던 손을 그제야 풀어놓았다.
“-제법 괜찮네. 가끔 해볼 만 한데?”
정말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인데. 나쁘지 않아. 그렇게 덧붙이고 씩 웃었다. 응, 나쁘지 않네.
//올라갔으니 이제 떨어진다!(? -
585 유노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9:03:21좋아! 웹박수 확인바랄게 레에주우우!
명자주랑 시운주 어서와! -
58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9:06:28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스카이다이빙을 했어!오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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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9:12:38드디어 스카이다이빙 상황을 맞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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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9:20:03오오오..스카이다이빙이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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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9:20:42웹박수 답변입니다
1.드론도 괜찮고… 보통은 경비로봇이 있겠네요. 무장은 난이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주세요 :3
2.초음파만으로는 조금 어렵네요.. 해당 분야 능력자의 도움을 조금 받았다는 식으로 살짝만 조정해주세요. 해당 능력자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3.네 괜찮습니다. 크게 문제 없네요!
4.네 괜찮습니다. 오히려 딱 좋네요. 저도 비슷한 것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갈 수 있기도 하구요 :3
5.권총까지는 괜찮습니다…만… 실탄보다는 고무탄을 위주로 해주시겠어요? 실탄은 그 **소* 때에만 쓰신다거나…
6.[캡틴의 응원]-소비아이템
캡틴의 응원이다. 레스주에게 응원하고픈 마음을 가득 담았으나 모니터 너머로 과연 전해지려나 하는 마음도 함께 담겨 있는 듯 하다(?) 어쨌든 캡틴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 사용하면 따스한 기분과 함께 용기가 솟아나면 좋겠다.
7.네 괜찮습니다. 팍팍 해버리세요!(?
8.좋은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기운내세요! 파이팅입니다!
9.당연히 괜찮죠. 적당한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 :3
10.저도 빵빵하게 10까지 채워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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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9:21:44혼자서 바들바들거리고 있던 나래였다. 높은 곳에 올라와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하선이 신기한지 조금의 무서움과 동경이 섞인 미묘한 표정으로 하선을 쳐다보았다. 능력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까? 의문을 가지던 나래는 다시 눈을 꼬옥 감았다. 분명 올라오기 전에는 자신만만하던 나래였지만 막상 올라와서 좀 있다보니 두려운 것이다. 그래도 하선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되뇌던 중에 잠시 내려가 쉴것이냐는 하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무래도 오래 있으면 그대로 굳어서 목화고 옥상으로 굳어있는 사람이 떨어졌다고 뉴스가 날지도 모른다. 하선이 나래를 끌어안자 무슨 일인가 싶더니 하선이 죽음의 카운트 다운을 세자.
"잠깐 잠깐 잠깐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당황한 듯 하였으나 바둥거리거나 그런 저항은 않고 있었다. 바둥거리다가 하선이 자신을 놓치면 어쩌나 괜한 걱정이 들어서였다. 나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설마 실제로 떨어지겠어 싶은 마음에 하선을 바라보았으나, 발 밑의 중력장이 사라지고 순간의 무중력감이 나래를 덮치자마자 머리가 하얘져서는 비명을 지르려고 했다. 그러나 사람이 정말 무서우면 비명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 듯 그대로 넋을 잃고 순순히 중력에 순응했다.
숨이 턱 막힌다. 바람이 나래를 스침과 동시에 주마등이 스쳐지나간다. 자신이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 -아마 그것이 첫 기억이었다- ,첫 친구,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과의 추억, 그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절, 인첨공에 처음 들어왔을 때, 그리고...
"으꺄아아아아!!!"
곧 죽을것 같은 지금, 살고싶다는 욕망에 나래는 의지로 비명을 질러댔다. 이러다가 진짜 심장마비로 죽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즈음 머릿속이 까매졌다. 그 뒤로 나래가 처음 본 광경은 거침없이 오르던 속도는 어디가고 평범하게 옥상에 안착해있는 나래였었다. 하선이 손을 놓아주자 나래는 창백한 얼굴로 그 자리에서 바닥에 철푸덕 주저앉았다.
"주... 죽을 뻔했습니다."
다시는 안까불게요.
//PO★WER DROP -
591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9:22:35무엇인가...저건 윤호주의 개인이벤트임이 분명하군. 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난 것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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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9:27:05나래야..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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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9:31:05아, 너무 그… 내가 심했나? 손을 놓자마자 바닥에 철푸덕 주저앉은 후배를 보며 당황했다. 어? 스카이다이빙이 하고 싶다고 그래서 이렇게 하고 싶은 줄 알았는데…? 그러고 보니 후배가 비명을 지르기도 했…지만 그건 그냥 당연히 나오는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그, 롤러코스터 탈 때 이얏호-!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아무튼 후배의 얼굴은 꽤나 창백했고, 자신은 그걸 보며 당황했다.
“미, 미안… 괜찮아? 너무 속도가 빨랐나? 그, 스카이다이빙은 이렇게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했다만…”
후배의 옆에 조심스럽게 앉아서 안색을 살폈다. 어떡하지. 많이 안 좋은가? 내가 괜한 짓을 했구나. 보건실에 데려다 줘야겠다.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고, 그 중에 보건실이라는 단어 하나를 끌어올려 의식할 수 있었다. 그래, 보건실. 거기로 가서 쉬는 게 좋겠지.
“보건실 갈까? 일어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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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9:44:34넘어지다 못해 바닥에 大자로 뻗어누운 나래. 지금 나래가 누워있는 곳이 땅이라는 것을 감사하고 있었다.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었다만 반복하다가 하선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본다. 당황한듯한 하선의 표정에 나래는 폐를 끼쳤나 싶은 마음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보았다. 표정 관리도 해야지, 두 손으로 볼을 짝 짝 친다음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괜,괜찮습니다. 그저 막상 해보니까 무서운 바람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롤러코스터 탈 즈음에는 무섭지 않은데 막상 출발하고 10초쯤 지나면 갑자기 내리고 싶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듯 자리에서 일어섰다. 다리가 후들후들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최대한 힘을 내보았다.
"보건실은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어디가 아픈것도 아니고..."
떨어질 때 머리가 새하얘지고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는것만 제외하면 괜찮다. 나래는 하선에게 괜히 걱정을 끼쳤나 싶어 미안한 듯 하선을 웃으며 바라보았다.
"나름 재미있었으니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595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9:45:08쓰다 날려먹어서 늦었... (흐릿) 죄송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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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9:55:41아예 대자로 뻗었다가 후들후들 떠는 다리로 일어서는 후배를 보니 죄책감이 더 깊어진다. 역시 너무 과했던 건가. 조절했어야 하는데. 애써 미소짓는 후배를 보며 이쪽도 웃음을 지었지만, 약간의 씁쓸함과 많은 미안함이 섞인 웃음이 되어버렸다. 보건실은 가지 않아도 된다지만, 일단 어디서 쉬기는 쉬어야겠는데…
“그래도 조금 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부실로 갈까?”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신경쓰인다. 다리가 떨리는 거라도 좀 나아진 후에 보내야지 원.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잠깐 고민하다가 등을 내밀고 앉았다. 마치 업고 가려는 듯이.
“자, 업혀. 다리 떨려서 제대로 못 걸을 것 같으니까. 데려다 줄게.”
//인첨공 최초 레벨5 어부바(??? -
597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후 10:03:56갱신......인데 나래 스카이다이빙이 결국 나왔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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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0:04:26어서 오세요! 소명주! :) 드디어 나왔습니다! 스카이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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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0:06:22어서와요 소명주! :)
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의 염원이던(????) 스카이다이빙!!! 드디어 해냈습니다!!!(????? -
600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10:06:33조금 쉬어야 할까? 나래는 하선의 말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려고 했다. 하선에게 폐는 끼치고 싶지 않은 것이었을까. 그러나 자신을 정말로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하선을 보고는, 나래는 그러면 조금 쉬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럼, 부실에서 잠깐 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어차피 나래의 교복은 부실에 벗어놓고 왔기에 다시 돌아가야 했었다. 늘 교복을 고수하는 나래가 교내에서 체육복을 입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돌아가려던 나래는 하선이 등을 내밀고 자신을 업어주려고 하자. 은근히 당황한듯이 손을 흔들며 뭔가를 말하려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은 듯 하선에게 업혔다.
"후후, 유치원생 이후로 업히는건 처음입니다. 마치 어머니같습니다."
어라. 이렇게 말해도 되려나. -
601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10:07:42레벨 5의 어부바를 받는 영광스런 나래(?)
소명주 어서오시고 이제 스카이다이빙을 이뤘으이 죽어도 여한이 앖습니다!★ -
602 유노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10:08:41스카이다이빙... 뭔진 모르겠지만..
자자 그럼 나도 통과!인 느낌인데..
어... 날짜를..
날짜를 언제로 맞추지?(흐릿 -
603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0:09:07소명주 어서와! :D
예아 그러합니다 스카이다이빙 일상이 드디어 나왔어! :D -
604 유노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10:09:27인첨공 최초 레벨5에게 ○○을(를) 당한 사람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된 우리의 나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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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유노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10:09:52쏘명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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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후 10:11:54다들 안녕하세요!
후후후 계속 혼자 밀어오던 유노윤호가 드디어 실현되었군요(??? -
607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10:14:30소명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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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유노윤호 (8083747E+6) 2018. 1. 7. 오후 10:15:19>>606 이거시 다 쏘오명주 때문이었구나!
잡아라!(? -
609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0:19:28“그래. 조금 쉬었다가 가. 소파가 제법 푹신하니까 괜찮을거야. 쉬기도 좋고.”
후배가 잘 업힌 것을 확인하고, 떨어지지 않게 잘 잡은 후에 몸을 일으켰다. 원래는 안아 들고서 중력장을 펼쳐 빠르게 이동할까 했는데, 위에서 떨어지는 경험으로 놀란 사람에게 또 다시 정면에서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했다간 트라우마가 생겨도 단단히 생길까 걱정이 되었기에, 손수 업고 가기로 했다. 이 정도라면, 후배 한 명 정도는 업고 갈 체력은 있으니 걱정은 없다. 천천히 계단을 내려와 복도를 걸었다.
“어머니라… 나도 유치원생 이후로는 업혀본 기억이 없네.”
유치원 졸업하고 바로 인첨공으로 와서 초등학교를 다녔으니. 그 때부터 부모님과는 떨어져 있었다. 편지조차 주고받기 힘든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연락은 끊어졌고, 지금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하고 지내고는 있지만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아주 약간의 계기만으로도 사람의 기억은 한순간에 살아나곤 하니까. 지금 이 후배를 업어주는 것은, 후배에게는 그 약간의 계기가 되었으려나.
“누굴 업어준 기억도 별로 없고. …읏차, 거의 다 왔다.”
잠깐만, 하고 살짝 몸을 기울여 한 손으로 후배를 지탱하고, 한 손으로 부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을 다시 닫는 것은 잠시 미루고, 천천히 소파 앞으로 다가가 몸을 낮췄다. 후배가 소파에 제대로 앉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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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후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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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나래 - 하선 (3893555E+6) 2018. 1. 7. 오후 10:30:09"후후, 막상 이야기하니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나래가 인첨공으로 온 것은 몇 년 안되기는 하지만, 그동안 다른 이들처럼 부모님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것이 마음에 남은 것일까? 부모님을 생각하던 나래는 조금 울적해질듯 하다. 그러나 곧 여기서 우울해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에 고개를 저어버리고 잊어버리려고 했다. 잊어버리는것이 지금 그나마 나은 해결책이니까.
"보통 업힌 기억만 자주 있지 업어주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나래는 미소를 지으며 농을 던지듯 말했다. 보통 어릴적에 부모님께 자주 업히기는 하는 반면에, 연인이 있다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업어주지도 않으니까. 날 -
612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10:30:40>>611 갸아아 왜 날려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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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0:30:44뭐였지 방금..접속 불량 일으킨거 나뿐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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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소명주 (2185961E+6) 2018. 1. 7. 오후 10:32:41>>613 앗 저도...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니까 괜찮았지만요 깜짝놀랐어요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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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나래 - 하선지밥 (3893555E+6) 2018. 1. 7. 오후 10:35:19"후후, 막상 이야기하니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 부실은 따뜻한데다 소파도 있으니 잠시 눈을 붙이며 쉴 만도 하다. 오늘은 쓰레기 청소는 뒷전으로 두기로 했던 것이다. 유치원 이후로 업혀본 기억이 없다. 그 말에 인첨공 밖의
생활이 눈앞에 연기처럼 피어올랐다. 나래가 인첨공으로 온 것은 몇 년 안되기는 하지만, 그동안 다른 이들처럼 부모님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것이 마음에 남은 것일까? 부모님을 생각하던 나래는 조금 울적해질듯 하다. 그러나 곧 여기서 우울해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에 고개를 저어버리고 잊어버리려고 했다. 잊어버리는것이 지금 그나마 나은 해결책이니까.
"보통 업힌 기억만 자주 있지 업어주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나래는 미소를 지으며 농을 던지듯 말했다. 보통 어릴적에 부모님께 자주 업히기는 하는 반면에, 연인이 있다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업어주지도 않으니까. 그마저도 대부분 남자쪽이 업어주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부실에 도착해있었다. 하선이 몸을 낮춰주자 나래는 조심스럽게 소파에 올라앉았다. 서있는 것보다는 앉아있는게 훨 배는 나았다.
"감사합니다. 괜히 폐만 끼쳐드린게 아닌가 걱정됩니다만..." -
61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0:37:42핫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안도의 한숨(?
갑자기 빨간 글씨로 대문짝만하게 데이터베이스 어쩌고 떠서 폰 던질뻔했어..;; -
617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10:43:40나래주는 안떴지만 사이트가 미묘하게 느려진 것 같아요 'ㅁ'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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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0:45:53사이트가 느려진 덕분에...다시 접속했는데..이제야 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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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0:47:43응응 뭔가 새로고침이 현저히 느려진게 눈에 띈달까..
우음 별 문제 없으...려나..(흐릿 -
620 하선-나래◆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0:51:24“그러게. 나도 조금 그런 생각이 들었어. 잘 계시려나…”
잠시 가족 생각이 나서 살짝 눈을 감았다. 잘 계시겠지. 무소식은 희소식이니까. 동생도 아마 잘 있을테고. 다시 눈을 뜨고 소파를 보았다. 후배는 잘 올라 앉은 모양이다. 맞은편 소파로 천천히 걸어가 앉았다. 푹신한 감촉이 몸을 감싼다. 약간 가격대가 있는 만큼 좋은 소파구나. 역시.
“별 말씀을. 따지고 보면 내가 원인이니까… 미안하다.”
한 번 더 후배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다. 나름대로 후련하고 시원하기도 했지만, 후배에게는 그 이상으로 무서운 일이었겠지.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어. 다시 반성을 한 후에 다음에는 혼자서 해보리라 몰래 다짐했다. 생각보다 괜찮은 경험이었거든. 후배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잠깐동안 소파를 즐기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기분도 풀었고, 쉬기도 했으니 다시 일을 할 시간이다. 아까 확인해둔 근무표를 벽에 걸어두고 다른 서류는 정리해서 파일에 넣었다. …음, 이제 순찰만 남았군.
“자, 그럼… 나는 슬슬 시간이 됐으니 가볼게. 좀 더 쉬다가 가. 알았지?”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후배를 보고 천천히 쉬다 가라는 말을 남기고 부실을 나섰다. 오늘 순찰은 조금 오래 돌아야겠다. 개인적으로 알아볼 것도 있으니, 꽤나 시간을 들여야겠는걸.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답니다! 수고하셨어요 나래주! :D -
621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0:51:48재갱신.
아까 있다가 바로 나가게 되서 으아앗.
>>533
큐트 쪽인걸까..! 뭔가 고마워! -
622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0:52:15서버 재부팅 했다는데 그것 때문이었을까요... 데이터베이스 뭐시기 하면서 빨간 글씨가 떠서 엄청 놀랐어요 ;ㅁ;
하필이면 좀 무서운 게임.. 같이 켜서 하고 있었는데 딱 무서운 장면 나오는거랑 같이 떠서..... 심장이 터질뻔했읍니다...(쫄보 -
623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0:54:07이나주 어서와요 :)
그리고... 웹박수 답변입니다
인***
날 선장이라 불렀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거든.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선장이라 부르는 것은 참을 수 없다!!!(????
아무튼 날짜 정해지면 다시 웹박 주셔요 :3 -
624 나래주 (3893555E+6) 2018. 1. 7. 오후 10:54:24그러면 막레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D 일상 수고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
이나주 유만주 어서오세요 :D -
625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0:54:57잠시 느려졌었나 보네요!
지금은 그래도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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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0:56:11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아무튼 서버 재부팅땜에 그랬구나...어쩐지 자꾸 멝먹더라..(흐릿
나래주 하선주 일상 수고했어! :D그리고 이나주 어서와! :D -
627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0:57:13멝 뭐냐 렉이야 렉..(흐릿
음음 확실히 지금은 다시 괜찮아졌다! :D -
628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0:59:40다들 안녕!
뭔가 개인이벤트가 곧 나올것만같은 분위기가 풀풀 나는걸? -
629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1:03:44어느새 11시가 넘었네요... 'ㅁ' 주말은 왜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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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조만간 쓰러져 잘 것같은 명자주 (0766796E+6) 2018. 1. 7. 오후 11:04:46그래서 워어어어어얼화아아아수우우목금퇼이라죠? 오호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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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1:08:04허허헣... 왜 웃는데 눈물이 나는지...(?
안돼..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그럴리가 없어요 없다구요 제발 누가 내일 일요일이라고 말 좀 해줘..!(간절(? -
632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09:35윽 월요일... 이제 월요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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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10:40이제야 사이트가 제대로 돌아가는군요. 유민주가 재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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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1:11:47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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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13:14유민주 어서와! :D
후후 곧 월요일을 맞이할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 -
63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14:12
..는 링크 깜빡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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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1:17:28제발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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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18: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월요일이 없습니다..! ...연초라서 일이 없네요...(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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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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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21:17ㅋㅋㅋㅋㅋㅋㅋ 캡틴에게서 간절함이 느껴진다..(안쓰러움(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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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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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26:59그렇다면 저 3명으로 고삼즈를 대입해보죠...! 일단 하선지밥과 유징이라는 말이 있으니..스폰지밥은 하선이, 징징이는 유민이. 뚱이는...시운이가 맡도록 하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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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28:02>>641
ㅋㅋㅋㅋㅋ 매우 얄밉다...! -
644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1:29:34하선지밥: ....월요일...좋아... 츠그르즈으...(이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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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30: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포지션에 합류되어버렸다~?
두 자리는 다 찼으니까 시운이는 뚱이 포지션이구나!
시운:..나 저렇게 바보는 아닌데...(흐릿
[system:짠!성공적으로 대입되었슴다!(??(시운:야] -
646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33:35>>643
ㅋㅋㅋㅋㅌㅌㅋㅋ 어째서지!깜짝 놀라고 있는(?)곰치 두마리라구! >:> -
647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35:27정작 유민이는 월요일을 좋아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로군요.
유민;그야 월요일이 되면 또 한 주의 새로운 낭만을 만날 수 있잖아? 후후. -
648 Капитан◆YdCzFQd4qI (9211962E+6) 2018. 1. 7. 오후 11:44:32월요일을 좋아한다니... 무서운 아이군요 유민이...(???
으으끄으으으 월요일.. 월요일만 아니었어도...
저는 이만 가볼게요... :3 다들 잘자요! -
649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46:37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650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48:34저두 그럼 곧 가보기...
전에 짧게 뭔가 해보고싶다! 질문을 할까 질문을 받을까...
.dice 1 3. = 2
1질문을 하라!
2질문을 받아라!
3자라! -
651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49:23그런고로 수면전 짧은 질문을 받습니다!
무엇을 대답해 드릴까요?
-
652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49:31질문을 받으라니...어...그렇다면 이나는 지금 저지먼트 멤버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누구죠? 질문이다!
-
653 시운주 (8310264E+6) 2018. 1. 7. 오후 11:52:23캡틴 잘자!굿밤되어라!월요일따위에게 기죽지 말고 파이팅 하는거야! :D
이나에게 질문을..음 고슴도치 헤어를 늘 하고 다니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 -
654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55:58>>652
글쌔요...
안타깝게도 크게 마음을 연 친구는 없어요.
그나마 저번에 연락목록을 봤듯이
리아, 명자, 유민일까요.
>>653
원래 머리가 그래서...(눈물)
이나의 머리는 뭔가 거칠고 뻣뻣해 본인이 의도 하지 않아도 그런 머리가 됬답니다.
이나도 좋아하는건 아니라 그 머리카락 뭔가 안 좋은 머리구나- 하면 그다지 안 좋아할겁니다... -
655 유민주 (8093456E+6) 2018. 1. 7. 오후 11:57:02리아와 명자 유민인가. 유민이는 특별히 뭔가를 한 것이 없는데 영광이라고 해야하는가...! 이거..!
-
656 이나주 (8298262E+6) 2018. 1. 7. 오후 11:59:29>>655
일상한 사람정도를 모은것이라..?
아 맞아 현세도 추가해야 하겠네요.
가장 마음을 연건 선물을 준 리아와 동물사태때 서로 얘기했던 명자겠지요.
일단은 친구로서 좋기도 하고 -
65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04:47>>656 음..음..! 일상이 이어지면 점점 더 친근해지는 폭이 커져가는 것인가..! 그러하군요...!!
그런고로 유민주도 질문을 받아볼까...라고 해보지만 더 이상 질문 던질 이도 없겠지! -
65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08:06>>654
아앗 저런...(흐릿
트리트먼트로 케어해도 괜찮아지지 않는 건가!
>>657
유민이에 대한 질문이라..
음음 그렇게 깊이있는건 생각나지 않지만 ㅠ-ㅠ..만약 유민이가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무슨 나라로 갈까! -
659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전 12:08:21>>657
자러가기전에 질문 하나만 놓고 갑니다.
@)))))))))총총총...
기타는 독학? 아니면 누가 가르치거나 학원을 다닌것? -
660 강유민-훈련 (5180477E+5) 2018. 1. 8. 오전 12:09:10>>0
"능력계발은 마음에 안 들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와는 별개로 그는 능력계발을 하고 있었다. 커리큘럼 자체는 정말 적당히 넘겨버리지만, 혼자서 정말로 그 무엇보다 집중하는 시간이 그에게도 존재했다. 그 시간만큼은 그도 정말로 깊게, 깊게 집중했다.
딱히 누군가의 지도가 아니라 그저 혼자만의 훈련. 그 훈련 속에서 그는 자신의 머릿속을 오로지 연산식으로만 그렸다. 오늘의 훈련 내용은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유지하기. 치료 능력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었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도 있고,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를테면 자신의 능력이 오래 유지되면 될수록, 자신이 다쳤을 때 피가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 수도 있을테니까.
그렇기에 그는 정말로 집중해서 열심히 자신의 연산식을 유지하며, 능력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1분이라도 더... 아니, 1초라도 더... -
661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10:33>>658 아마도 프랑스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탈리아에 갈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유럽쪽 나라를 가지 않을까 싶어요!
유민:후후. 아무래도 그쪽이 좀 더 낭만적인 느낌이잖아?
>>659 어릴 때 부모님에게 배웠답니다. 정확히는 엄마에게 말이죠. 그때 배운 것을 기반으로 지금은 독학으로 실력을 쌓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자 정산이 끝이 났습니다! -
662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전 12:11:49>>658
이나 : 해봤지만... 잘 안됬어.(도리도리)
이나주는 이제 슬라임화 하여 침대 안으로 녹아 들겠습니다...(흐물) -
66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13:18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
664 이시운 - 훈련 (2646342E+5) 2018. 1. 8. 오전 12:15:11>>0
자아,쉴 틈이 어디있어.
다시 능력 연산을 시작해야지.레벨 1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두었던 연산식 노트에서 어렵고 복잡해보이는 식을 골라서 이리저리 섞어보자.
터치 없이 원격으로 물을 얼리는 것도 중요하고,또 이래저래 위력을 올리는 데에도 집중해야하니까!
몬X터드링크 준비 완료,연산식 노트도 준비 완료,실험을 이용할 물까지 완벽해!
그렇다면 이제 다시 능력을 사용해야지!
"...머리 아파.."
몇번 연산식을 사용하던 시운은 잠깐 멈췄다.
역시 아직은 무리라는 건가..아냐.무리는 무슨.
될 때까지 한다.지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간다.
..내 집념을 막을수 있는건 없으니까. -
66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16:46유민이가 생각하는 것이 시운이에게 알려지게 되면..정말 극대립을 할 것 같은 기분은...기분 탓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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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19:33>>661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낭만주의자 유민이다워! :D
시운:낭만주의자는 무슨.저 정도면 그냥 낭만바보 맞다니까.(고개 절레(?
>>662
트리트먼트도 안 듣다니....(흐릿(토닥토닥
이나주 잘자!굿밤되어라 :D -
667 나래주 (0622111E+4) 2018. 1. 8. 오전 12:20:31자다깬 나래주 재갱신합니다! 방학이라서 내일 쉽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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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21:32>>66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낭만바보입니까...!
유민:아닌데! 아닌데! 난 낭만주의자지! 낭만 바보가 아닌데!!
그리고 어서 오세요! 나래주! :) -
669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21:34엄 글쎄...일단 자기 정의관에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또 마냥 안 그럴거라고 하기에는 조금 힘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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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22:59>>669 아무래도 레벨제도를 없애려고 하는 것이 쉽게.. 아 그래? 하고 받아들여질 일은 아니니까요. 음... 여러모로 복잡한 일이죠! 하지만 유민이는 진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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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24:09나래주 어서와! :D
>>668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운이는 낭만바보라는 호칭이 마음에 들었나봐.. :>(???
시운:흥!맞거든!낭만바보!낭만쟁이!(???? -
672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25: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장님도 이제는 낭만바보라고 안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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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26:23>>670
우음 아무래도 그렇지 :>..레벨제도가 꽤나 예전부터 있었을텐데 그걸 바꾸려고 한다는것은 결국 현재의 인첨공에 반기를 든다는 거고..시운이의 머릿속에서는 그런 건 스킬아웃밖에 없다고 판단하기에 매우 애매하겠군! -
674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29:34>>672
시운:흥,상관없어.누가 뭐래도 넌 낭만바보야.(??(나쁨 -
67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32:00
>>673 이런 느낌의 브금이 깔리게 되는 것인가....!!
유민:후후. 내가 스킬아웃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해도 좋아. 여기서 나를 스킬아웃으로 낙인 찍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후후. 하지만, 나는 내 행동에 아무런 후회도 없어. 자.. 오라구. 시운아. 후후. 날 잡고 싶다면 진심으로 하는 것이 좋아. -
67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41:08>>6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되려나!
시운:...바보같은 녀석.너만큼은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대실망이야.네 행동에 후회가 없다면,그에 따른 책임 역시 충분히 질 각오가 되어있다는 말이겠지...덤벼.사사로운 정 따위로 흐지부지 넘어가거나 그냥 봐주는 일은 절대로 없다. -
67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43:04그렇습니다. 유민이는 졸업하게 되면 모두의 적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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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46:02엗 결국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빠져들게 되었구나...
이것이 강유민이다! ~절망편~..인건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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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49:45근데 아마 실질적으로 막 눈에 띄는 큰 운동을 하고 그러진 않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것은 아직 비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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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54:54으음 자세한건 개인이벤이 지나고서야 알게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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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58:19아니요. 엔딩이 떠야 알 수 있을 겁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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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04:05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엔딩까지 가야 알수 있는거구나!
기나긴 여행이 될 것이야..(???? -
68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15: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야... 졸업 후의 활동은 어디까지나 엔딩때의 모습이니까요! 확실한 것은 스킬아웃이 된다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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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20:29하긴 그건 그렇지!
음음 그렇다면 다행인걸!대립할 일도 없어지고..꽃길만 걷자 꽃길만~! -
68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22:50다만 개인 이벤트에서 약간 유민의 사상 같은 것이 나오기도 하기에...그것이 어찌될지는..... 가보면 알겠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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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30:13음음 역시 그렇지!
여담으로 심심해서 돌려본 진단메이커!판타지 세계속의 나는 어떤 느낌!대충 이런 진단인데..
이시운는 흑마법사 에게 전쟁이 일어날거라 예언하는
잘생긴할아버지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58365
잘생긴ㅋㅋㅋㅋㅋㅋㅋㅋ할아버짘ㅋㅋㅋㅋㅋ난데스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 앞이 흐릿해진다(안습
시운:....(말잇못 -
68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34:14강유민는 보석상 에게 주점이 어디냐고 묻는
근육질의노인 입니다
재밌을 것 같아서 해봤습니다. 저도...아니..근데..왜 보석상에게 주점이 어딨냐고 물어!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답 안해주면 큰일날 것 같잖아! ㅋㅋㅋㅋㅋㅋ -
68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37:16세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육질의 노인ㅋㅋㅋㅋㅋㅋ주점ㅋㅋㅋㅋㅌㅋㅋ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한다
아니 그보다 왜째서 전부 노인이야!왜 다들 늙어버렸어!(동공대지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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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39:43유민(85세):헐헐헐. 주점을 말하라구. 젊은이. 후후. 어서 말하란 말이야.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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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43:54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 분위기 살벌해져 유민 할아버지..!(동공지진
보석상(?):저쪽!저쪽..!(필사적 -
691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49:05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유민이는 웃으면서 물었을 뿐입니다! 단지 그 몸이 근육질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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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1:51:59ㄱ..그런 거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육질 유민이라니 엄청 상상이 안 가..(흐릿
음음 이런저런 재밌는 진단들이 많구만 :> 몇개 더 해볼까나! -
69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1:52:48일단 유민이는 운동 많이 하는 편이랍니다! 체력이 없으면 낭만을 만나기 힘들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래서 나름 근육질일지도 모릅..(??) 그리고..진단은 재밌는 것이 많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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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리아주 (0665719E+5) 2018. 1. 8. 오전 1:52:52유리아는 무기상에게 가격흥정을 하는 떠돌이 용병 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는 바스타드 소드를 찬 여관주인의 아들 입니다.
리아는 성별이 반전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리아 너는 왜 거기서 헌팅을 해..(흐릿) -
69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2:06:31이 시간에 갱신이라니..?! 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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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2:07:20앗 진단메이커 하면서 노느라고 늦게 봤다..리아주 어서와!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앜ㅋㅋㅋㅋㅋㅋ강제 TS당했엌ㅋㅋㅋㅋ!
이시운는(은) 비52 (칵테일)의 맛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나는어떤맛
https://kr.shindanmaker.com/724580
보석명〃이시운
생산국가〃헝가리
경매가〃450만원
※그래프색=보석「이시운」의 색상
https://kr.shindanmaker.com/chart/764170-7082153077a639528d7a318aeb2d29313ca53260
#보석의_가치
https://kr.shindanmaker.com/764170
이시운님은 머리 한개 날개 두개의 토파즈 드래곤으로 브레스는 뇌전입니다. 황제를 파괴하는 사명을 가졌고 속성은 혼돈중립, 인간형은 여성으로 백발벽안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355932
(혼-돈 -
69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2:11:31어..엄청나도다...! 진단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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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2:13:13진짜 별에별게 다 있지..ㅋㅋㅋㅋㅋㅋ
오후에 시간은 남는데 할거 없고 심심할때 잠깐 들르기 딱 좋은 느낌 :) -
69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2:17:28ㅋㅋㅋㅋㅋㅋㅋ 진단메이커가 딱 그런 느낌이니까요! 정말 엄청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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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전 2:23:00말 그대로 무궁무진한 진단의 세계..랄까 :>
아무튼 시운주는 슬슬 자러 가볼게..!다들 굿밤되어라 :D -
701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전 2:24:05안녕히 주무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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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전 7:38:42https://kr.shindanmaker.com/758365
라이나는 엘프를 혐오하는 용병단장 의 볼을 꼬집으려는
끼가 넘치는고블린 입니다.
이나고블린 : 인종차별. 나쁜거야.(꼬집) -
703 괴도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12:42:41서하선는 정령들과 놀고있는 정령술사 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는
바스타드 소드를 찬기사단장 입니다.
...단장님 뭐하고 계셔... :3
점심시간을 틈타 갱-신합니다! -
704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02:12점심시간을 틈타 갱신!
간단한 심리 테스트를 들고 온다!
1. 당신이 어디론가로 가 문앞에 서있다. 문너머에는 누가 있을까?
2. 당신은 계단 밑에서 계단위에 있는 누군가를 올려다 보고 있다. 그 누군가는 누굴까?
3.당신이 앉아 있는 벤치 옆에 누가 앉아있다. 누굴까?
심리 태스트의 답은 이따 저녁에 알려드리겠습미다. 우흐흐흐... 궁금해 해라! -
705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04:46태스트가 아니라 테스트 아익... 오타 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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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2:39:36시운주 잠깐 갱신~!
>>704
1.시운:..아무것도 없을걸.
2.시운:글쎄다..아는 사람중 한 명..이 되려나.
3.시운:그건 친한 사람중 무작위로 한 명이 되겠지.안 친한 사람끼리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지 어색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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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2:43:41유민주도 잠깐 갱신합니다..! 저것은 캐입으로 해보도록 하죠!
>>704
1.유민:문 너머에 보이는 것은 노을 풍경인걸. 후후. 정말로 낭만적인 풍경일거야. 그건.
2.유민:글쎄? 음... 계단 위에 있는 누군가라. 후후. 글쎄 누구일까? 하선이라고 치지 뭐.
3.유민:벤치 옆에 앉아있는 이? 으음. 글쎄. 누가 좋을까. 시운이도 하선이도 내 옆에 태연하게 앉을 이는 아니니까... 그리고 후배들도 내 옆에 태연하게 앉아있을 이는 없고... 그래. 누나라고 치자. 누나. 어때? 적합하지 않아? 후후. -
708 괴도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3:01:07>>704
1. 하선: 누군가..가 있을까, 잘 모르겠네. 아무도 없지 않을까. 문을 열면 그냥... 새까만 밤하늘이 있는거야. 어쩌면 바다가 보일지도 모르고.
2. 하선: ...부모님이겠지. 비슷한 기억이 있거든. 층계참에 서서 올려다보던... 희미한 기억이지만 말이야.
3. 하선: 머리띠년..이 아니라 최진아.
짬이 난 김에 답변하고 가봅니다 :3 -
70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3:21:51>>704
1. 명자"음.. 택배가 와있지 않을까요? 택배기사는 이미 떠났고."
2. 명자"계단 위에는 더 높은 계단이 있죠 후훗."
3. 명자"부실에 있는 파블로 호세 디에고와 같은 곰인형이었으면 좋겠군요" -
710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4:05:22>>704
1. 다빈: .... 아무도 없겠지..?
2. 다빈: ....... 스킬아웃?
3. 다빈: 저지먼트 멤버? 그렇지만 아마 내가 모르지 않을까... -
711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4:06:02몸살 얼른 낫고 시퍼요:(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낫아야 하는데...(흐릿)
-
712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4:24:31다빈주가 해보는 짧은 질문!!
1. 캐릭터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은?
2. 가장 좋아하는 걸 먼저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3.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 종류는?
4.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보석 장신구를 만들려고 합니다. 어떤 게 나올까요?
5. 캐릭터와 잘 맞는 색상은? -
71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4:44:37유민주가 제대로 짜자잔! 하면서 갱신합니다!
1. 캐릭터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은?
A.당연하다는 듯이 병원으로 갑니다. 유민이는 이런 거 철저하게 하는 편이에요. 아프면 낭만을 즐길 수 없으니까요!
2. 가장 좋아하는 걸 먼저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A.나중에 먹는 타입입니다. 나중에 먹는 쪽이 좀 더 낭만과 기대감이 커진다고 하네요. 유민이는.
3.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 종류는?
A.크게 좋아하는 그런 건 없습니다. 딱히 싫어하는 물고기도 없고요.
4.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보석 장신구를 만들려고 합니다. 어떤 게 나올까요?
A. ....글쎄요. 이런 거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자수정이 달린 귀걸이? ...애초에 얘의 테마를 보석 장신구로 만들 수 있으려나요.(시선회피)
5. 캐릭터와 잘 맞는 색상은?
A.신비함이 감도는 자색. 딱 그 느낌이네요. -
71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5:22:191. 캐릭터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은?
병원에 갔다온 뒤 외출을 최대한 삼갑니다. 주변이 옮을까봐.
2. 가장 좋아하는 걸 먼저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가장 처음에 한입 먹고 그다음에 천천히 아껴서 먹죠
3.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 종류는?
연어
4.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보석 장신구를 만들려고 합니다. 어떤 게 나올까요?
재물을 좋아하는 명자는 그 어떤 장신구라도 마다하지 않죠! 사실 반짝거리는 것은 가리지 않고 좋아해서 플라스틱으로 가공한 것도 좋아한답니다:D
5. 캐릭터와 잘 맞는 색상은?
황금색 -
71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5:22:46어서 오세요! 명자주! :)
-
716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5:28:31유민주도 안녕하세요!!
-
717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5:32:32시운주 재등장! :D
>>712
1.글쎄 아마 안 아픈척 버티지 않을까 :>..그러다가 나으면 괜찮지만 진짜 못 버틸정도가 된다면 그때서야 병원 가서 약 지어오는 타입!
2.시운:이거 전에 답했던 것 같은데..아무튼 난 꼭꼭 아껴뒀다가 나중에 먹는 타입.
3.시운:..청새치?
4.핫...보석 장신구라니 신선하고만..!
시운이를 테마로 한 장신구라..엄 스타 사파이어나 블랙 다이아몬드가 박힌 목걸이정도가 나올것 같은걸 :>
5.검은색 비중이 조금 더 높은 남색이라던가..아니면 검붉은색! -
718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5:34:41>>0
바람이 너무 추워 등교가 힘들었다. 본교와 무척이나 가까운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칼바람은 그 짧은 거리조차 움직일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한 번 능력을 사용해 곧장 학교안으로 들어서보려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거리가 짧은 건 둘째치고 크기가 너무 작았다.
"젠장!" -
71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5:35:33시운주와 윤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
720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5:39:21>>712 호오 질문인가! 응해주지!(웅장(?
1. 골골대면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간다.
2. "...그때그때 다른데."
3. "좋아하는 물고기가 없어."
4. "뭔, 무슨 질문이야 그거..?"
하얀색과 검은색이 섞인 귀걸이!
5. 이런 느낌이지! -
721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5:40:07생각해보니 하얀색과 검은 보석이라..
진주랑 흑진주인가..(? -
722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5:40:09윤호주 어서와!유민주 안녕! :D
-
723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5:40:24다들 안녕~
-
72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5:40:57시운주 윤호주 어서오세요!
-
725 나래주 (296637E+52) 2018. 1. 8. 오후 5:43:56집밖에소 나래주 갱신합니다 :)
1. 캐릭터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은?
괜찮다면서 환경미화를 강행하다가 병원에 실려갑니다.
2. 가장 좋아하는 걸 먼저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고통 끝에 보상이 따른다는 신념입니다 :)
3.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 종류는?
고등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서 모범생의 생선으로는 딱입니다.
4.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보석 장신구를 만들려고 합니다. 어떤 게 나올까요?
흑요석으로 심플하고 현대적으로 데코레이션한 반지가 아닐까요?
5. 캐릭터와 잘 맞는 색상은?
진한 개나리색! -
726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5:45:49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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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5:47:08아이고 나래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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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5:48:02명자주도 안녕!나래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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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06:50어라.. 다시 얼다니, 파이어 필라!!!!(안나옴)
-
730 괴도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08:551. 해열시트 하나 붙이고 기숙사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업무가 있거나 누군가를 만날 때에는 약을 먹고 나가고 아마 아픈 티는 내지 않으려고 노오오오력할 것 같네요 :3
2. 좋아하는 것을 나중에 먹는 타입..이에요 :3
3. 광어..?
4. 포인트로 남색이나 보라색 보석이 하나 박힌 은색 반지에 은도금한 줄이 세트로 되어서 음, 손에도 끼고 목에도 거는 그런 게 나올 듯 하네요(???
5. 청자색, 남색, 보라색. 이미지 컬러라는 느낌이에요 :3
후후... 아직도 퇴근을 못했군요 :3 이야아 신난다! 야근이다!(? -
731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09:07이..이럴땐 역시 뭐라도 하는 것이 좋은 법..! 다갓님! 저에게 답을 알려주세요!
.dice 1 5. = 5
1.떡밥 3부작을 지금 이때 쓰는 거다! 유민주!
2.그냥 의미없는 다이스라도 돌려라! 유민주!
3.그냥 가벼운 독백이라도 쓰는거다! 유민주!
4.선택지 채울 아이디어도 없는데 걍 달달한 거라도 쓰는거다! 걱정 마! 이거 안 걸린다! 유민주!
5.그냥 쓰러지는 게 답이 아니더냐. 사라져라! 유민주! -
732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09:47끼야아아아아악!!(소멸중) 아.. 그전에 어서 오세요! 캡틴! 그리고..고생이 많아요. 음.. 인사는 했고 다시.. 끼야아아아악!(소멸중)
-
733 괴도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14:56아닛... 소멸이라니..! 다갓 용서하지 않겠다!
.dice 1 3. = 2
1. 캡틴은 다갓을 쓰러트렸다! 이 불경한 자가!(?
2. 겁도 없이 다갓에게 대항한 캡틴은 그만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3. 좋은 승부였다. 다갓과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사이좋게 노을지는 하늘을 향해 달려간다(??? -
73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15:11>>730 와아! 야근!
>>732 유민주가,,, 지워졌어?! -
735 괴도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16:06캬윽(쓰러짐(쥬금(으앙쥬금
-
73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6:16:30레주 어서와! :D
에에엗 레주와 부레주인 유민주가...그만...(눈물
...그렇다면 오늘부터 이곳은 내가 접수한다!핫-하하하!!(?(절대 안됨 -
737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16:34이럴수가.. 캡틴까지?!
.dice 1 3. = 2
1. 유민주와 캡틴의 원수를 갚았다!
2. 2+1
3.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 -
73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6:17:06캭 캡틴인데 자꾸 레주래 나..(흐릿
-
73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17:21......(고글만 남아있어따)
-
740 유우령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17:25다갓 넘나 강려크해요...
-
741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6:18:25명자주마저...(말잇못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가 다갓..(흐릿 -
742 유우령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18:45저어는 레주일수도있고 캡틴일수도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바로 참치딩거의 스레주...(???)
힣히 야근이 넘 좋아서 헛소리가 나오내오... -
743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6:20:42다빈주가 갱신해요:3 그리고... 다음에 만나요...(스러져간다)
-
744 유민주(유령) (5180477E+5) 2018. 1. 8. 오후 6:20:44모두들 안녕하세요! :) 어..제 몸이 투명한 것 같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
745 유민주(유령) (5180477E+5) 2018. 1. 8. 오후 6:21:59그리고 다빈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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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유우령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22:27다빈주 어서오고 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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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暗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23:10까아매요 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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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유민주(유령) (5180477E+5) 2018. 1. 8. 오후 6:24:40이..이대로 유령이 될 순 없다....!! 난 부활하겠어...!!
.dice 1 3. = 1
1.그렇게 유민주는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2.그렇게 유민주는 나태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3.그렇게 유민주는 원귀가 되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
74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24:59좋아...!! 전 다시 부활했습니다! 하하하하!
-
750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6:26:06다빈주 어서와!그리고 잘가..!
-
751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6:27:59움직이는 퍼-펙트 윤호주 등장이다!
윤호: 으어어어! -
752 유우령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28:07이러다간 모두가 유령이 되어서 오컬트 특목고 모카고가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빨리 이 사악한 다갓을 물리쳐야 합니다! 받아라 이 사악한 다갓아!
.dice 1 3. = 2
1. 다갓은 졸라짱쎈투명다이스갓이어따 졸라짱쎈투명다이스갓이 울부지저따 크아아아 캡틴은 그 자리에서 주거따(???
2. 캡틴은 다이스갓의 진정한 뜻을 깨닫고 해탈하여 성불하였다(??
3. 오... 유령은 공격을 할 수 없어...(??? -
753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6:28:27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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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6:29:02캡틴이 성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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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해-탈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29:10아제아제바라아제... :3(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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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리아주 (0665719E+5) 2018. 1. 8. 오후 6:29:101. 캐릭터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은?
- 일찍부터 관리할 것 같지만, 사실은 심하게 열이 나거나 앓아 누울 정도로 아픈 게 아니면 일단 방치해둡니다. 아파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야 병원이나 약국에 가는 타입.
2. 가장 좋아하는 걸 먼저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 오래 두었을 때 맛이 변하거나 모양이 변하는 게 아니라면 나중에 먹는 타입입니다.
3.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 종류는?
- 물고기...는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서 보이는 관상용 물고기나 특이한 애들에게 눈길이 가긴 합니다.
4.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보석 장신구를 만들려고 합니다. 어떤 게 나올까요?
-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비녀, 혹은 붉은색 원석과 검은 깃털로 장식된 귀걸이.
5. 캐릭터와 잘 맞는 색상은?
- 검은색 or 붉은색. 검붉은색도 괜찮을 것 같구요?
아무튼 리아주 갱신합니다! :) -
75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29:23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니..근데...캡틴이 성불해버렸어...!!(동공지진)
...좋아요. 그럼 이제 새로운 캡틴을 찾아야겠군요...(??) -
75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6:30:09윤호주 어서와!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진정한 뜻이 무엇이었기에 캡틴이 성불된거야?! -
759 暗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30:44다시 밝아져라 얍!
.dice 1 3. = 1
1. 명도 최대로!
2. 본디 색깔을 되찾았다!
3. 검어지다 못해 흑암지옥으로 -
760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6:30:56리아주도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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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6:31:29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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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31:34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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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32:15아닛... 새 캡틴이라니.. 이 도둑고양이 같은..!(아침드라마풍(?
리아주 어서와요 :) -
764 리아주 (0665719E+5) 2018. 1. 8. 오후 6:32:55다들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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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33:2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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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33:23이렇게 사람 많을 때 일상을 돌리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일상을 구해보도록 하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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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리아주 (0665719E+5) 2018. 1. 8. 오후 6:39:23앗 일상.. 저는 지금 아직 할일이 남아있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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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40:04...일상은.. 퇴근한 후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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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42:35명자주도 한동안은 바빠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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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43:01캡틴은 일상하면 안되잖아요! 퇴근도 안했는데..!!(빤히)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 바쁜 모양이고..어쩔 수 없군! 나중에 밤에 한번 구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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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6:46:38갱신.
>>704의 심..심리 테스트가 매우 놀랍네요... 왜인지는 이제 알게 될겁니다... -
772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48:49어서 오세요! 이나주! :) 그리고 심리테스트의 결과인가...! 대체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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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6:52:031.문너머에 있는 사람
어디선가 당신이 돌아와도 반겨줄 사람.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누구도 없다면 당신은 사실 외로워 하고 있다.
2.계단위에 있는 사람
당신이 동경하는 사람. 혹은 당신이 열등감을 느끼는 상대. 뛰어넘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절대 못 넘을 것 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3.당신의 옆에 앉은 사람
당신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 옆에 두고 얘기하고 마음을 서로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다.
어쩌면 이미 친한 사람일지도? -
774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6:53:002번은 평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열등감, 좋은 감정을 가졌다면 동경하는 사람이라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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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53:05그러니까... 어.. 유민이는 외로워하고 있으며, 하선이에 대해서 동경 혹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누나와 친해지고 싶거나..혹은 친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거군요.
.....어..그럴싸한데...?(동공지진) -
776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6:54:23특히 전 놀란게 하선이의 3번 답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실 친해지고 싶었다는걸까..? -
777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54:55택배가 없으면 외로워... 계단을 뛰어올랐더니 계단,.. 곰인형과 친해지기...
명자:...푸흡!(각혈) -
778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55:10>>770 그.. 그치만 루팡이니까 괜찮은걸요..!(안괜찮음
오오... 그러면 하선이는 사실 외로워하고 있고 부모님을 동경하고 있으며 진아를 친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뭐야 무서워... 이거 진짜 잘 맞잖...(동공대지진 -
779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6:56:13진아랑은 이미 친할걸요? 험한 말이 오가는 친구사이랍니다 :3
서로가 으르렁거리면서도 챙길 건 또 다 챙겨주고 걱정도 하고... 뭐 그런..? 친하니까 막말한다 같은..?(??? -
78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6:58:06근데 진짜 잘 맞긴 하네요. 유민이는 사실상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이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신을 외톨이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하선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레벨이라는 것 때문에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이기도 하고... 사실 미안한 감정이 더 크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자신의 누나는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정확히는 가족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디서 그런 거 찾은겁니까? 우리 애들의 심리를 파악하려고 하다니..! -
781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6:59:15그래서 부를 때 '머리띠'라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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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6:59:45그렇다면 한번더...
당신은 묶이거나 갇힌 동물! 이중 어떤것일까?
1. 철창에 갇힌 호랑이
2. 새장에 갇힌 새
3. 수족관의 거북이
4. 쇠사슬에 묶인 늑대
5. 철창의 코뿔소 -
78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7:00:59>>782 ....왜 하필 저 5개 중에 하나죠?! 음..굳이 말하자면 2번이려나요. 유민이는.. 저 5개중 하나를 고르라면 피식 웃으면서 2번을 고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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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7:01:00이건, 다이스에게 맡긴닷
.dice 1 5. = 1 -
785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7:01:51>>780
심리 테스트중에 가장 맘에 든걸 해봤답니다.
어디서인지는 잘 기억 안나네요.
>>781
치..친구사이의 별명이구나!
그리고 명자는 음... 동경하는 사람도 딱히 외롭거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는 하지만 누군가 있어도 상관 없는... 그런 사람인것 같네요! -
786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01:58>>782 큿... 이건 좀 어렵네요... :3 음.. 음... 하선이는 4번으로 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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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7:02:24>>784
심리 테스트인데 다이스한테 맡기면 안되죠 ㅋㅋㅋㅋㅋㅋㅋ -
78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7:03:02시운주가 저녁먹고 리갱!
음음 그렇다면 시운이는 외로워하고 있고 아는 사람을 동경하며 친한 사람은 그냥 친한 사람인건가!애매하게 답변했더니 결과도 조금 애매하게..나왔고만 :>
그리고 >>782..를 하자면 아마 시운이는 4번..?
시운:..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쇠사슬을 풀고 도망갈 수 있으니까.(안됨 -
789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03:23하선: 머리띠 아니고 머리띠년.
진아: 저 년이 또 쳐맞을때가 됐나.
이 얼마나 사이좋은 친구인가!(대체 -
79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7:04:40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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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리아주 (0665719E+5) 2018. 1. 8. 오후 7:05:05리아는 3번일 것 같기도 하구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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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7:05:16명자라면 2번을 고르겠네요(진지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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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06:06시운주 다시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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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7:06:55설정집에 또다른 레벨5도 있네요?! 탑 쌓는 능력자이신가... 시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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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7:07:17심리 테스트 결과 공개!
1. 철창에 갇힌 호랑이
재능, 능력 무언가 있고 싶으나 실패와 비난 때문에 매일 무력함만을 느끼고 있다.
2. 새장에 갇힌 새
자유과 감정을 표출하고 싶으나 그 표현을 하는것을 할수 없다.
3. 수족관의 거북이
자신의 게으름과 패배심이 나아가기를 막고 있다.
4. 쇠사슬에 묶인 늑대
자존심이 사사건건 자신을 방해한다.
5. 철창의 코뿔소
자신의 힘을 표출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고 있다. -
796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7:08:28자아 저는 일이 생겨 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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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7:09:21이나주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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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7:09:29뭐죠...? 유민이에게 되게 잘 맞는 결과 아닌가...이거...(동공지진) 아무튼 유민주는 저녁 준비 마치고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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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09:35다녀와요 이나주 :3
호오.. 자존심... :3 이번 것은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3
그리고 또 다른 레벨5는... 다음 등장을 기대해주세요!(급 광고(? -
800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09:58유민주도 다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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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7:11:35맛저녁하세요 유민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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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리아주 (0665719E+5) 2018. 1. 8. 오후 7:11:39엩 게으름과 패배심... 이건 뭔가 리아보단 리아주인 것 같은 느낌이..(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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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7:13:04다들 다시 안녕~그리고 이나주랑 유민주 잘 다녀와! :D
음음 자존심이라..뭐어 그래도 다섯개 중 가장 잘 맞는거 같으니까..아마도! :> -
804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18:15약기운에 자다 깬 다빈주 갱신! 아앗... 심리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다빈이는 외로워하고 있고(사실) 스킬아웃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으며(???) 저지먼트 부원들과 친해지고 싶은건가... 아아앗... 지유와 감정.... :3
그러고보니 깬 김에 저도 생각난 심테를 하나 해볼까요:3 -
805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20:21동물 네 마리를 데리고 혼자 사막을 건너야 합니다.
사자, 말, 양, 원숭이의 네 마리의 동물들을 데리고 건너게 되얼는데 어떤 순서로 버릴건가요? -
806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22:17다빈주 어서와요 :)
음.. 또 심리테스트..!
하선이는... 말, 양, 사자, 원숭이 순서로 버릴 것 같네요 :3 -
807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23:54반가워요! 오오 하선이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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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7:24:17다빈주 어서와! :D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스레에 심리테스트가 넘쳐나..!(?
시운:원숭이,양,말,사자.이 순서대로 갈듯 한데. -
80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7:25:44으악 이 심리테스트는 이미 본 적이 있어...!! 명자는 패스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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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27:17시운이는 그렇군요!
>>809 은근히 유명한 것 같아요:3 -
811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32:56아아닛 유명한 심테였단말인가... 몰랐다... :3 시대에 뒤쳐졌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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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40:06사실 저도 지인 분께 들은 것이기 때문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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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41:12나중에 버리는 것일 수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입니다. :3
원숭이:재능
양: 사랑
말: 가족
사자: 자존심 -
814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42:58...하선아.. 가족을 제일 먼저 버리면 어떡하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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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다빈주 (5541121E+4) 2018. 1. 8. 오후 7:43:32저는 다시 자러 갈게요! 내일... 만날 수 있겠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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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7:44:07시운이는 재능을 먼저 갖다 버렸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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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7:45:07다빈주 잘자!굿밤되어라 :D
응응 만날 수 있을거야! :> -
818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7:45:15원숭이 사자 양 말 을 선택한 유민주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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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45:15다빈주 잘자요 :) 몸살이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ㅁ;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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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7:48:34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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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7:48:42그리고 유민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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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50:26유민주 어서와요 :)
유민이는 재능을 제일 먼저 버리는 건가요... :3 호오... -
82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7:50:51재능을 가장 먼저 갖다버리는 유민이. 하지만 잘 맞을 것 같다는 것이 소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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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7:52:54하선이 결과가 의외네요... :3 음.. 그치만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인첨공에 들어왔고...
가족들하고 연락도 잘 안되니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하선: 그, 그래도 버리진 않았어...(동공지진 -
82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8:04:20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을 의미하기도 하는 법..!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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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돌아온 루팡◆YdCzFQd4qI (6656877E+5) 2018. 1. 8. 오후 8:05:42하선: 쟤 잡아와. 산채로 데려와라(이악물(?
아아.. 집에 가고싶네요... 얼른... -
82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8:12:46>>826 유민:오너는 저쪽으로 갔어! 후후!(손가락으로 가리키기)
....캡틴이 한시라도 빨리 퇴근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겠습니다...! -
828 유리아 - 훈련(39) (0665719E+5) 2018. 1. 8. 오후 8:52:18>>0
"....."
헤드셋과 안대를 벗은 채 의자에 앉아있는 그녀의 앞에 A가 서 있었다.
그녀의 어두운 얼굴에도 A는 아랑곳 않고 "시작해." 한마디를 차갑게 내뱉었다. 그녀는 잠시 시선을 들어 A를 바라보다, 곧 아무말 없이 연산식을 외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쿵, 무언가 떨어져 나는 소리가 A의 귀를 울렸다. 이전의 밝았던 환각들과는 다른, 처음으로 들린 무거운 소리의 환청이었다. A의 입꼬리가 씰룩거렸다. -
829 고명자-훈련 (0045646E+5) 2018. 1. 8. 오후 9:01:36>>0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 이정도면 이해되셨나요?"
칠판에 대분류 초능력 하나를 크게 적어놓은 뒤 소분류의 특징들을 트리처럼 적어놓고 장황한 설명을 마쳤으나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는지 마저 말한다.
"조금 더 보충하자면, 단지 통지표에 적힌 것만이 여러분의 능력의 잠재력을 고정시키지는 않습니다. 훈련을 통해서, 출력과 범위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능력 자체의 변화까지 가능하다는 뜻이죠. 물론 변화의 경우는 레벨 4 이상, 중에서도 아주 희귀하게 나타나는 케이스라고 생각하지만... 끊임없이 상상하고 시도해보세요. 누차 말하지만, 여러분의 상상력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을 끝마치며 분필로 칠판을 크게 찍자, 박수소리가 교실을 채운다. -
83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9:03:15그러고 보니 유민이는 어떻게 해야 레벨4까지 성장을 시킬 수 있으려나요. 음.. 얘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얘는 3에서 더 능력계발을 할 이유가 없는데..그래도 칭호는 갖고 싶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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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9:13:31까마득한 미래의 일이지만.. 명자의 권능에 대한 갈망은 아마도? 능력의 변질이라는 형태로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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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9:14:05능력의 변질이라.. 음... 어떻게 변질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거. 묘하게 궁금해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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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9:35:16그러니까..어... 능력의 성장을 넘어서서 아예 상식을 벗어난 수준에 이르는 수준이 되는건데.. 아직은 구상중이에요:(
세포분열과 관련된 유민을 예로 들자면, 지금은 상처를 치료하는 정도라고 하면, 나중에는 암세포에 자결을 명한다거나 고의로 암을 유발시킨다거나
본인의 뇌세포를 강제로 분열시켜서 사고능력을 극도로 높이고 나중에 가서는 단순한 세포분열로 끝내지 않고 생물을 변이시키는 수준으로 만든다는 거죠(???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초월의식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얼렁뚱땅 -
834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9:39:18음.... 글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캡틴에게 허락을 받아야하지 않을까..싶기도 한데... 조금 애매하네요. 일단 부캡틴으로서의 의견을 말한다면 말이에요. 하지만 능력을 응용하는 수준 같으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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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9:40:47그렇지만! 그 까마득한 미래라는 것은 곧 개인 엔딩에 쓴다는 예정이니 캡틴이나 다른 분들이 진행하는 이벤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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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9:46:48무려 개인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주 멀고도 먼 미래로군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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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9:51:22시운이..시운이는 그냥 올릴수 있는 곳까지 쭉쭉 올릴듯 싶네 :>
상당히 평범하고도 평범한 성장이지! -
83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9:52:12라며 시운주가 리-갱!
밖에 눈온닷! :> -
83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9:53:01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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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9:58:00시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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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04:06유민주랑 명자주 다시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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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11:41이것이 월요일의 힘인걸까요...? 묘하게 나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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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라이나 커리큘럼 (5613562E+5) 2018. 1. 8. 오후 10:17:16>>0 35번째
모래를 흩트려 봤다.
색깔별로 보고 모래알갱이를 나누는작업이다.
모래 알갱이 하나하나를 잡아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너무 할게 많아서 진전이 안되보인다...
분리되긴 한건가? -
844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17:53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월요일이야!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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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18:09이나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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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0:20:03다들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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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21:46드디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3
와 바람 장난 아니네요... 한파는 분명 내일부터라고 그랬는데 벌써부터 얼어죽겠어요... -
84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24:21캡틴도 어서와! :D
우으 캡틴 있는쪽은 바람 부는구나..(흐릿 -
84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0:25:19오신분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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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25:49이나주와 캡틴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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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28:04다들 반가워요! 바람 엄청.. 막.. 쌩쌩 불어요... :3 비도 더 내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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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나래 - 훈련 (0622111E+4) 2018. 1. 8. 오후 10:30:58>>0
연산식을 아무리 쓴다 해도 그것이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쓸모없는 일이다. 나래가 능력을 쓸 일은 대부분 급한 상황일 테니까, 그런 상황에서도 빨리빨리 머릿속에서 식이 떠올라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써왔던 결과물이 빼곡히 들어선 공책을 나래는 바라보았다.
"그렇게 말해도..."
선천적인 지능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타고난 재능, 그것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래는 한 숨을 쉬며 새로 사온 공책을 뜯었다. 이 공책도 나중에는 식이 빼곡히 들어차겠지.
//나래주 집도착! 갱신합니다 :3 -
853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33:04나래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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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0:34:14어서와요 나래주!
>>851 내린 비가 얼음판으로 변하지 말길...!! -
855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35:48이미 길이 얼음판은 아니지만 샤베트판(?)이었으니.... 내일 아침의 상태는 보지 않아도 뻔하겠죠...(흐으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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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37:19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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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38:06나래주도 어서와! :D
>>855
(토닥토닥 -
858 나래 줒 (0622111E+4) 2018. 1. 8. 오후 10:38:17모두 반갑습니다!! :D 내일 도로 상태는 눈이 녹았다가 미묘하게 다시 얼어서 얼음판이 될 예정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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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39:34눈이라...눈이라...올해도 여기선 눈을 보기 힘들 것 같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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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41:42생각해보니 올해는 그렇게.. 함박눈이 많이 내리진 않았네요 여기도 :3 내려도 금방 녹고.. 얼어서 얼음판이 되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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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44:51자연스럽게 올해라고 했지만 올해가 된지 8일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튼 작년도 그렇고... 싸라기눈은 많이 내렸던 것 같은데 :3 왜 함박눈은...
물론 없는 편이 좋습니다. 출근길이 지옥길이 되는 것은 넘모 끔찍한 것... -
862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45:30으음 함박눈 못 본지가 얼마나 되었더라..(흐릿
분명 어렸을때는 심심치않게 본것 같은데 요즘은 자주 못 본듯한 느낌이랄까.. -
86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46:28.......아직 1월 8일이라는 것에 유민주는 소름을 느꼈다고 합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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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0:48:30그렇습니다, 2019년까지 11달은 넘게 남았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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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51:392019년요? 그건 뭐죠? 그런 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쭉 2018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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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0:52:57그래요. 2018년 12월 다음달은 2018년 13월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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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0:58:29....왜..눈물이 떨어지죠...?(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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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0:59:00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들 현실을 격하게 부정하고 계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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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05:11시..시끄러워요! 이제 20살인 시운주는 몰라요! 모른다구...!!(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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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1:05:43우우우... 아무튼 오늘은.. 일상이나 다른 걸 하기엔 좀 피곤하네요... :3 잡담만 조금 하다 들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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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1:08:49생각나서 굴리는 다이스.
이나가 어렸을때.
잘싸웠을까요?
.dice 0 100. = 32 -
872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1:09:03약...약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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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09:16야근하셨으니 당연히 피곤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피곤하면 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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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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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11:52참 그런고로 시운이 어렸을땐 어땠는지 궁금해 :>
잘 싸웠니 아니면 얌전했니!
.dice 0 100. = 11 -
876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14:51비교체험 극과 극.. :>
어렸을땐 얌전했구나! :D -
87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17:32다이스가 재밌는 것이 보이는군요! 좋아..! 그럼 돌린다..! 나도..! .dice 0 100. = 34
유민이는 어릴적에 어땠었나요? -
878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17:45지금과 별 차이는 없군요...(끄덕)
-
879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1:17:53나도, 나도 돌릴래!!
.dice 0 100. = 99 -
880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1:18:03?!!!!!!!!!!
-
881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21: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력 끝판왕이 나타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자 어렸을적에 골목대장이었어?!(동공지진 -
882 성소명 (883511E+54) 2018. 1. 8. 오후 11:21:06>>0
커리큘럼 다녀온 이후로 왠지 몸이 무겁다. 물에 젖은 솜? 아니 뭐라고 해야할 지... 몸살이라도 난 것처럼 근육통이 있고, 열이 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답답하다. 커리큘럼이 끝난 뒤부터 이랬으니까, 그때문일지도. 의자 등받이에 몸을 맡기고 잠시 숨을 고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 오늘의 커리큘럼 계획은 한계까지 전기를 밀어넣어보자는 것이였다. 죽을 것 같으면 손을 들라고 해서 손을 들었더니, 힘내~ 하는 말만 얄밉게 돌아올 뿐이여서 연산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이건 전기몸살이라도 되는 걸까?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전기를 한번 방출하고 나면 좀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워있는 것 보다는 공터같은 곳에 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니면...
" 야..신지영 이리와봐"
" 날 죽일셈이냐!! 무슨 생각하는 지 다 들었거든!"
//침대에 누웠다가 깜빡하니 이 시간이네요...:3 갱신해요 -
883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1:21:59골목 대장이 아니라 골목 챔피언 같은 거였나요...?
이나주 소명주 어서와요 :) -
884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1:22:09자꾸 이상한데서 다이스대박이 터지다니 ㅠㅠ
소명주 어서오세요! -
885 소명주 (883511E+54) 2018. 1. 8. 오후 11:22:36>>879 세상에...명자 대장님!!
소명이는?
.dice 1 100. = 21 -
886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1:23:14어쩐지 부장님도 돌려보고 싶어지는데요... :3
부장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dice 1 100. = 66 -
887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23:21며...명자야...(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소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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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이름 없음 (0252635E+5) 2018. 1. 8. 오후 11:24:05똑똑.
웹박수 보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889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1:24:49명자...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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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1:25:11이명이 교주로 되는건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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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26:24소명주 어서와! :D
다들 시운이보단 높구나..! -
892 소명주 (883511E+54) 2018. 1. 8. 오후 11:28:27얌전한 시운이와 골목의 챔피언 명자.... 전투력이 9배 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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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명자주 (0045646E+5) 2018. 1. 8. 오후 11:28:55장난으로 시트에 악력60이라고 넣어놨는데 어렸을 때 전투력과 매치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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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31:45과연.... 모카고 저지먼트의 멤버들은 모두 기본은 해야한다는 것인가..! 아...유민이는 아니니까 그것도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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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33:33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운이 현재 전투력의 비결은..어렸의.적의 명자에게 하도 시달림받은 결과..(?????(선동과 날조(현실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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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11:42:16윤호주 갱신!(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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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이나주 (5613562E+5) 2018. 1. 8. 오후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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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44:08윤호주 어서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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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44:39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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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1:48:08웹박수 답변입니다
**도*
음... 저지먼트가 선도부이고 봉사부이기는 합니다만... 이런 부탁은 좀.. 저지먼트 전체가 나서서 하는 일로 받아들이기에는 곤란한 감이 있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대 개인의 문제이고 사생활이니 저지먼트가 나서서 개입하기에는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명분이 부족해요 <:( -
901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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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1:48:26윤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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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11:49:31왜 이건 안올라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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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11:50:12하는 수 없지..
타 사이트를 통해..
다들 안녕!
https://s9.postimg.org/8e72a2j8f/160ca1ac6daf0bdc.gif -
905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51:21>>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짤인 거신가..?!
역시 짤장인 윤호주..대단해..(흐릿 -
906 유민주 (5180477E+5) 2018. 1. 8. 오후 11:51:4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게 뭡니까...?!
-
907 이름 없음 (2876653E+5) 2018. 1. 8. 오후 11:53:00>>900
그렇군요. 명분이 부족하다라.
그럼 딱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는한 그냥 풀어놓는 이야기로 가야되겠네요.
아. 저지먼트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이라면 괜찮지 않나요? 친구로서 혹은 동료로서 돕고싶다.
굳이 개인이벤트가 저지먼트업무일필요는 없잖아요? -
908 윤호 (3301314E+5) 2018. 1. 8. 오후 11:53:43>>905 엩 내가 만든 움짤 아니야!
>>906 그야말로 진-퍼펙트 죠노우치! -
909 소명주 (3736502E+5) 2018. 1. 8. 오후 11:55:14ㅋㅋㅋㅋㅋㅋ윤호주 어서와요!
방금 다른 스레에 잘못 들어가서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
910 시운주 (2646342E+5) 2018. 1. 8. 오후 11:58:40>>908
핫 ㄱ...그런거신가..!
평소 윤호주의 짤이 임팩트있어서 저것도 윤호주가 만든 짤인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쥐구멍으로 도망친다 -
911 Капитан◆YdCzFQd4qI (7463071E+5) 2018. 1. 8. 오후 11:59:19>>907
하지만 보내주신 것에는 저지먼트가 ~작전을 하게 된다!라는 식으로 있었으니까요 :3
흐음.....일단 알겠습니다. 친구로서 혹은 동료로서 돕고싶다 이런 전개로 가신다고 알고 있겠습니다. -
912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00:09그 전에 >>907 분이 누구신지 유민주는 ㄴ무나 궁금하다고 합니다. 아니..그리고 소명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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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01:20>>907 아 그리고 해당 NPC 능력은 최대한 비슷한 것으로 발급해드리겠지만... 원하시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능력은 없답니다. 그 점 유의해주세요~
-
914 이름 없음 (9338044E+5) 2018. 1. 9. 오전 12:01:32>>911
사실 방금전까지는 떠올리지 못한 생각이었으니까요.
그 외에는 따로 문제되는 내용은 없나요? -
915 이름 없음 (9338044E+5) 2018. 1. 9. 오전 12:02:48>>913
염두에 두겠습니다.
일단 진행에 쓰일 내용은 검토 받았으니 캐릭터 시트가 제대로 완성되고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16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04:50>>914 음... 사실 개인적으로는 암*로 인해 하게 되는 **가 과연 진정성이 있는가, 두 사람, 특히 당사자에게 **하고자 하는 생각이 정말로 있는가? ***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이 부분은 알아서 잘 조절해주시거나 표현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3
네 다 완성되면 웹박 주세요 :3 -
917 윤호 (9067413E+5) 2018. 1. 9. 오전 12:04:52앗아앗 소명주...
그리고 슬슬 시간이니 윤호주는 이만! -
918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05:18윤호주 잘자요 :)
그리고 소명주는.. 고생하고 오셨군요...(토닥토닥 -
919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07:58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어어..근데 저 분은 아직 시트가 없는 분인건가요?!(동공지진)
-
920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11:07음... 그건 아니에요 :3
갸악 어느새 12시가 넘었잖아!!! 좋아 이렇게 빠르게 시간이 가면 주말도 빨리 오겠지... ...흑...흐극...흐그으읍....(광광우럭따 -
921 이름 없음 (3916303E+5) 2018. 1. 9. 오전 12:11:55>>916
그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게 하고싶어 하는 바 입니다.
그때 이벤에서 제가 잘 풀어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
922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12:00음..음..누군지 정체를 감추는건가..! 좋아! 나중을 기약해보도록 하지요!! (끄덕)
-
923 이름 없음 (3916303E+5) 2018. 1. 9. 오전 12:13:07>>919
그건 아닙니다. 아직 개인이벤트에 나올 아이의 시트를 제대로 안짰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만. -
924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13:17>>921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천천히 준비하시고 준비 끝나시면 다시 웹박 주셔요 :3
-
925 현세 (9538629E+5) 2018. 1. 9. 오전 12:15:34.dice 1 100. = 63
현세는 얌전?
아아니면 전투적?
갱신! -
926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16:03현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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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시운 - 훈련 (1244876E+5) 2018. 1. 9. 오전 12:16:12>>0
오늘도 어김없이 훈련(을 빙자한 불량배 진압)은 계속된다!
인첨공 거동수상자의 머리끄댕이를 잡아 쥐어뜯을 그 날까지!
....지만,오늘은 불량배에게 그렇게 심한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저..절대로 부장이 시말서의 책임을 전부 지게 하는게 미안해서 그러는 건..딱히 아니니까..!
그저 이제는 불량배에게 미안해서 ㄱ..그래!진짜야!
"..그러니까 오늘은 그냥 가라..."
"....이상하네.너 평소같았음 맨날 쇠파이프 가지고...하여튼 고맙다.착하게 살게."
"흥,ㄱ..고맙기는!나한테 고마워하지 말고 우리 부장한테 고마워하라고!다음에 또 불량배짓하고 있으면 그땐 정말로 쇠파이프로 골까버릴거니까!"
하여튼 별일 아닌것갖고 다들 고맙대..!
불량배를 간단히 진압해서 잘 타이르고 돌려보낸 시운은 한숨을 폭 내쉬었다.
"오늘은 얌전히 능력 훈련을 해야겠다.."
우선,눈 녹아서 생긴 웅덩이부터 얼려볼까.
그 다음은 원격으로 얼리는 것도 계속 해야지.
머릿속으로 능력 연산을 시작했다.곧 웅덩이는 얼어붙기 시작했고,적당히 얼었을때쯤 진압봉으로 깨트렸다.
이런 빙판길을 그냥 놔둔다면 누군가 미끄러져서 다칠수도 있으니까..일단 뒤처리는 깔끔히 해야지. -
928 이시운 - 훈련 (1244876E+5) 2018. 1. 9. 오전 12:17:20현세주 어서와! :D
히익 현세도 무서워..(흐릿(?
그리고 윤호주 잘자!굿밤되어라 :D -
929 강유민-훈련 (3878376E+5) 2018. 1. 9. 오전 12:20:02>>0
"레벨3..."
레벨3. 그것은 지금 유민의 목표였다. 딱히 레벨3라는 레벨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그가 능력 계발을 하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약속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으니까.
하지만 그 약속이 정말로 순수한 의미의 약속은 아니라는 점이 바로 유민의 마음을 꽉 조이고 있었다. 자신은 정말로 비겁하기 그지 없는 이였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그레이존이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는 이. 그게 바로 자신이었으니까.
자신에게 이런 치료 능력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그는 연산식을 계산하며 자신의 능력을 펼쳤다.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도 사실 상관은 없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은 이용할 것은 전부 이용할 생각이었으니까. 자신을 이해하는 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상관없었다. 이해받으려고 하는 행동은 아니었으니까.
모든 것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었기에 걷는 길이었다. 이 길을 걷겠다고 다짐한 시점부터 자신은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감안하기로 했으니까. 저지먼트를 졸업하고 나면... 아마 자신은 진정한 의미의 혼자가 되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다시 능력을 펼쳤다. 정말로, 정말로.. 끝없는 연산식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오늘자 정산을 끝냈습니다! 네! -
930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20:13오.. 시운이 착해요 :3 시말서를 줄이다니 착하다 착해(쓰담쓰담(둥기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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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20:20어서 오세요! 현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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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23:34>>930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의 고생을 줄일 수만 있다면야..!(주먹 꽉(?
시운:ㅊ..착하긴 누가 착해..!(쓰담받음(둥가받음(해피해진다!(? -
933 라이나 커리큘럼 (2920772E+5) 2018. 1. 9. 오전 12:23:56>>0 36번째
모래는 무리다.
모래 대신 구슬 구분하는것을 하기로 했다.
색색이 다른 세종류의 구슬을 분류 해본다.
... 하나하나가 너무 무겁다...
/훈련하고... 자보러 갈게요...굿 나잇 -
934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25:23이나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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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25:48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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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25:59이나주 잘자!굿밤되어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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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29:01그러고 보니 뻘하기는 하지만 부장님도 능력 훈련을 할지 궁금해졌다 :>
만약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까! -
938 소명주 (2079232E+5) 2018. 1. 9. 오전 12:30:46>>937 사람을 스카이다이빙 시켜주는 식으로(소근소근선동과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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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31:09...한 지대 전체를 가루로 만들었던 적이 있다-고만 말할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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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32:29레벨5가 되고 훈련을 하면 저런 느낌이 되는 것인가...그런고로 우리 모두 빨리 레벨5가 되도록 훈련합시다. 아. 물론 저는 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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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32:40>>938
하선: 아, 그거 해보니까 나쁘지 않더라.
하선: 앞으로 답답할 땐 종종 해야겠어. 짜릿하고 확 풀리고 좋던데. -
942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34:03>>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카이다이빙은 명분이고 스카이다이빙을 빙자한 능력 훈련이었나..?!(팔랑
>>939
힉 어마무시하다..!실로 대단한 위력이야....!
역시 레벨 5의 위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
943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38:19모두들 저 말을 기억하세요. 조만간에 캡틴은 또 누군가를 스카이다이빙의 희생양으로 삼을 생각임이 분명합니다!(선동(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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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40: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야?!엄청난 복선이었다~?(????(절대 아냐
엄 근데 시운이는 의외로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
945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40:45예상치 못하게 스카이다이빙에 재미를 붙인 부장님이었다고 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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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41:37그렇게 부장님은 자신도 모르게 더욱 더 갭모에로 유명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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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45:37그렇다면 이제 부장님 볼때마다 스카이다이빙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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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49:22어째서 갭모에...
원하신다면 스카이다이빙 일상도 가능하고요! :3(??? -
949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52:08모든 것은 이미지 게임의 결과에 따라서... 당시에 부장님이 갭모에 1위를 드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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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54:13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가능한거야 그 일상~?!(솔깃(?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다음을 기약해야겠어..! -
951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54:36그렇게 다음 꿀잼 예상 일상이 잡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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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57:41네 오늘은 저도 피곤해서 일상은.. 무리... :3
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치만 그건 그냥 게임이고... :3 게임이니까요... -
953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2:59:14후훟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모카고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는걸 잊지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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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00:42시운주 말대로입니다. 모카고 아이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런 것치고는 유민이가 정말로 많이 걸린 것 같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합시다.(??) -
955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01:41.....(반박할 수 없다(부들부들(?
...그, 그래요.. 걸린 횟수는 유민이가 더 많다 뭐...(애써 위안(? -
956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01:46
그런고로 그때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봅시다.
유민:(열심히 추는 중) -
957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02:22엑 그게 어째서 중요하지 않은 일이지!그것 역시 모카고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구!순순히 받아들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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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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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05: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건 볼때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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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08:17유민:사실 나는 저것보다 상어 댄스가 더 기억에 남는다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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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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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7:49내가 스레를 얼렸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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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28:42아..아닛..만화를 그리고 있었어...! 캡틴..완전 금손...!!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하선아..! 진아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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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30:43레벨5의 유쾌한 일상이라고 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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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35:17저 이후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것 같은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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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37:12혹시 모르죠.. 진아까지 맛들려서 서로 손잡고 스카이다이빙을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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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38:22유민:.....(멍하니) 후후. 저것이 레벨5들이 즐기는 낭만인가? 보기 좋은걸. (어깨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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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시운 - 뒤늦은_등장_그리고_밝혀지는..jpg (1244876E+5) 2018. 1. 9. 오전 1:43:54(예~전에 적었던 소매치기 잡는 훈련과 이어집니다 :>)
그러고 보니,이 가방 주인은 누굴까.
꽤나 고급스러워보이는 가방이라,뺏긴 사람이 많이 걱정하고 있을 거란 말이야.
그렇게 생각하며,시운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미 한참이나 지나왔는데,괜찮을까.."
한참 고민에 빠져있던 그 때-
"..후후,그건 걱정 안 해도 좋아..가방 주인,여기 있으니까."
..목소리를 듣자마자,시운은 돌아볼 생각도 미처 하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기분 나쁘게도 익숙한 목소리.익숙한 억양.익숙한 톤.
그래,저 사람은 분명...
".....너였냐."
이시영.
이를 콱 악물며,한 글자씩 씹어 뱉듯이 내뱉어 말하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역시나,자신만만하게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시영.
시영과 눈이 마주치자,시운은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런 시운의 모습에도 아랑곳않고,마치 처음부터 이러길 기다렸다는 듯 시영은 기분나쁜 미소를 지으며 시운을 바라보았다.
"뭐야,이젠 누나라고도 안 불러주는거야?이거 서운한걸~"
"..잡소리 말고,너가 왜 여기에 있는건지 대답해."
"왜애,나는 여기 있으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어?"
날선 시운의 어조.
정반대로 여유만만한 시영의 어조.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돌고,곧 시영은 입을 열었다.
"스킬아웃 리더라는 거,꽤나 대단한 자리지 뭐야~부하들에게 시나리오대로 행동해달라고 말만 한다면 반발하지 않고 예 하던걸?"
"....역시나.."
처음부터 끝까지.모든것이 시영의 의도대로 흘러갔었다.
가방을 뺏어간 소매치기도,저 소매치기를 잡아달라고 외치던 여성도,자신을 이곳까지 태워다준 운전사도.
전부 시영이 창작한 시나리오일 뿐이었다.
결국 자신도 시영의 손아귀에서 놀아났다는 생각에,헛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그래..전혀 예상도 못 했었다고,이런 거.
"그래서,날 직접 보려고 한 이유가 뭐야?난 분명 그때 네 앞에서 선언했어.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다시는 그 더러운 일에 손대지 않겠노라고."
시운의 말이 끝내자,시영은 고개를 치켜들고는 거만한 모습으로 호탕하게 웃었다.
"아하핫-바보같기는.내가 언제 네 의견에 오케이를 해 준적 있었나?"
"이 누나는 말야..너같은 인재는 포기 못 한다고.좋다고 함께할땐 언제고,뒤늦게 안 한다고 돌아서는 널 내가 그렇게 쉽게 내칠것 같았어?"
"지금이라도 우리 쪽으로 돌아와,시운아.그렇게 한다면,지금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널 기쁘게 해 줄수 있어.네가 그리도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실컷 하게 해 줄게!"
큭.몸을 움찔한 시운은 다시 가볍게 이를 악물었다.
그 말은 악마의 속삭임과도 같이 달콤했고,감미로웠다.
시커먼 속내는 일절 보이지 않았다.
말을 듣던 시운은 이내 조소를 흘렸다.
"...꼴같잖네 정말...내가 그게 정말 기뻐서 함께한 거라고 생각해?아직까지 뇌내망상은 오지게 잘 하는구나,이시영."
"꿈 깨라고.내가 언제부터 너한테 인재 취급을 받았었지?그저 네 노리개에 지나지 않았었다고 생각하는데.그리고,내가 다시 그쪽으로 돌아설까보냐.난 말야,한번 안 하겠다고 한건 절대로 하지 않아.게다가 지금 내 삶은 이미 그때와는 다르게 충분히 행복하거든?"
더는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쌀쌀맞게 말한 시운은 이내 몸을 돌려 반대쪽으로 걸어갔다.
그 모습을,시영은 그저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다.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고,독설을 내뱉는 동생에 대한 배신감?분노?
아니.그렇다기엔,너무도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동생을 바라보던 시영은 자신도 그대로 돌아서서,반대쪽을 향해 걸어갔다.
"..역시,그렇게 나올줄 알았어,이시운.너라면 충분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말야....그거 하나만 알아주겠니?"
"이 누나는 말야,포기라는 걸 모른단다.후훗..."
언젠가는 다시 되찾아오겠어.이 말을 마지막으로,시영은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이 심오한 시각에..초-특급 떡밥을 던져본다아!
시운:...근데 왜 이리 늦게 등장했냐.원래였으면 한참 전에 나왔어야 하잖아.너.
시영:뭐,저 게으른 시운주 때문이라고 해 두지.쓰다 그만둔것만 벌써 몇번째야?(살벌(시운주:ㅎㄷㄷ -
969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46:04오오오... 떡밥... 떡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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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47:07......역시...역시..시운이... 설마라고 생각을 했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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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Капитан◆YdCzFQd4qI (90943E+51) 2018. 1. 9. 오전 1:50:33자아 새스레도 세워뒀으니 저는 이만 가볼게요 :3 눈이 막 감기고 따끔거려서 자야겠읍니다...
다들 잘자요! :) 오후쯤 다시 만나요! -
972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51:18음음 언젠가는 밝혀야지-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을 놓쳐버려서...(흐릿
뭔가 이른 감이 든다면 그것은 정답!하지만 시운주가 잊어먹을 가능성이 컸기에 조금 이르더라도..이렇게나마 밝혀본다!유민주처럼 대충 눈치채고 있었던 사람은...없었길 바랬는데!쳇!(?????(절대 눈치채지 못할수 없었던 내용
시운:....뭐,내가 말했지?난 그렇게까지 좋은 놈이 아니었다고. -
973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53:39그리고 캡틴 잘자!굿밤되어라 :D
앗 캡틴의 만화 이제서야 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첫 대면식때의 살벌한 분위기는 그냥 서로 예민했었다 뿐이구나!진아도 갭 모에얔ㅋㅋㅋㅋㅋㅋ.. -
974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1:53:4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72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전부터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답니다! 아니..시운주도 솔직히 유민이의 계획이라던가 그런 거 전부터 예상하고 있었을 거 아니에요! 일상으로 밝히기 전에 말이에요.
유민:...바~보. 그런 것이 뭐가 어떻다는 거야? 난 신경 안 쓰거든? 후후. 그런 것으로 색안경 끼는 것은 낭만적이지 않아. -
975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1:59:09>>974
하긴 리아와의 일상에서 밝히기 전에 떡밥이나 그런것도 있었고..분위기로 대강 짐작할수 있기는 했었지 :)
그것이 유민주가 생각하고 있던 유민이의 계획이 맞는지 틀린지는 살짝 긴가민가하기는 했지만!
시운:..누가 누구더러 바보래.낭만바보.그리고,그렇게 말하더라도 미미하게나마 조금씩 신경쓸수밖에 없는게 사람의 심리야. -
976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01:29정확한 계획은 어차피 추리가 불가능하지만... 일단 유민이가 레벨제도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라는 것은 이전부터 떡밥으로 던지긴 했었지요! 그냥..전에도 밝혔지만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었답니다. 캡틴은 입장상 레벨5 캐릭터를 만들테고.. 저는 그냥 다이스를 굴리니까... 한번 레벨 제도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결국 사상으로만 치자면 하선이와 정 반대의 느낌의 캐릭터가 나와버렸다고 합니다.(??) -
977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2:05:47오호랏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구나 유민이..!
레벨 제도에 부정적인 느낌의 캐릭터라니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인걸 :>
ㅋㅋㅋㅋ 뭐어 반대적인 느낌이라도 상당히 개성있고 매력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해!
여담이지만 전에 윤호주께서 질문 타임때 캐릭터의 비밀을 말해보라고 했을 때 상당히 오래 걸렸던 이유가 바로 이것...거기서 밝혀야해?말아야해?하고 혼자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엔 또다른 비밀을 밝히는 걸로 종결지었기는 하지만.. :> -
978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11:24그 기분 이해합니다. 저도 밝히기 전에 그렇게 질문이 나왔으면 막 고민했을테니 말이에요! 아무튼 이런 느낌의 캐릭터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사실 상당히 재밌답니다! 그리고 시운이야말로 상당히 개성있고 매력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만..저렇다고 한다면, 부장님도 유민이도 모를래야 모를 수 없을테고... 그런 상황 속에서 인정을 받은 거니, 엄청난 노력이 엿보입니다. 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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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2:19:37ㅋㅋ 인첨공의 레벨 제도에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는 캐릭터니..재미가 없을수 없지 그건!
우음 아무래도 그렇겠지..?예전에 얼핏 본 배경으로는 작년 저지먼트가 상당히 빡빡하고 엄격했다는 것 같은데 그 속에서도 어엿하게 저지먼트로써 인정받을 수 있었으니까..엄청난 피(?)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었다고 오너로써 사알짝 밝혀보는 바이다!
처음에 저 설정을 캡틴께 여쭈어보았을 때 안된다고 했었다면..아마 지극히 평범한 저지먼트 부원으로써 활동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 지금과는 사상도 성격도 많이 달라진 상태였겠지! -
980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2:20:13아무튼 슬슬 시간도 많이 늦었네...오늘도 판 폭파를 앞두고 자러 가볼게!유민주 굿밤되어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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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 (9067413E+5) 2018. 1. 9. 오전 2:21:12이 폭-탄을 언제 터뜨릴까...(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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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21:31안녕히 주무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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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21:46....엗...? 누구시죠? 윤호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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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전 2:22:11앗 그리고 자기전에 등장한 윤호주같은 느낌의 참치 어서와! :D
이제 정말로 자러 가본다..!굿밤굿밤 XD -
985 윤호 (9067413E+5) 2018. 1. 9. 오전 2:23:26그냥 대놓고 들켜버렸잖아아! 내가 그렇게 알아보기 쉬웠나!?
아무튼 시운주 잘자!
에이잇! 이렇게 된 이상 모두다 폭☆발하는거다! -
986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25: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윤호주였어...!! 역시 특유의 분위기는 숨길 수 없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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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윤호 (9067413E+5) 2018. 1. 9. 오전 2:26:41하양이: 으아아 터진다!
윤호: 터지지 마!
진아: 터진다!
윤호: 의성여고, 아니 누나! 누나는 또..
선하: 와이 터진다!
윤호: 안 터진다고!
회색이: 포기해, 포기하면 편하다니깐
윤호: 넌 또 누구야!!
후후후 이곳에도 떡밥이 있단걸 아무도 모를거야(?
늦은 새벽이지만 잠이 안오내오.. 흑흑 내 생체리듬... -
988 윤호 (9067413E+5) 2018. 1. 9. 오전 2:28:00
그러니까 노래를 듣는것이다!
윤호: 악 잠깐 마지막에 귀가... -
989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30:17자..지금부터 누군가가 >>987을 분석해줄 겁니다. 내가 분석하긴 귀찮아...!(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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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윤호 (9067413E+5) 2018. 1. 9. 오전 2:31:30>>989 글러먹었다 유민주!
사실 신캐 두 명이 등장한단 것만 빼면 없는 떡밥이지만..
이제 곧 독백을 주르르륵 올려야하려나...
으아아 윤호주도 다시 간닷! -
991 유민주 (3878376E+5) 2018. 1. 9. 오전 2:34:18안녕히 가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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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이름 없음◆ltWI3AoQJA (1300329E+5) 2018. 1. 9. 오후 1:34:55아직도 스레가 터지지 않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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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다빈주 (4603939E+4) 2018. 1. 9. 오후 1:49:52다빈주가 갱신해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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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다빈 - 훈련(;´Д`) (4603939E+4) 2018. 1. 9. 오후 1:54:52>>0
"저는 어떻게 하면 레벨이 오를까요?"
"훈련을 계속 하고 커리큘럼을 꾸준히 받으면"
커리큘럼 실에서 추를 갖고 오신 연구원께 물었더니 대답이 돌아왔어. 으응, 추를 들면 무거워서 오래 들고 있기가 조금 힘든데~ 머리가 띵 하고 아파오잖아~
"10g짜리 추니까 엄살 피우지 말고"
"말하지 않았는데 아는 거에요~?"
"표정을 보면 알지"
헤에에.... 나름 표정을 잘 감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으려나아...~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들 수 있을 만큼 들어봐. 혹시 알아? 두 개 이상 들 수 있을지"
"으응.. 그렇죠...~"
나는 .dice 1 3. = 1개의 추를 드는 데 성공했어. 머리아파~ -
995 윤호 (9693432E+5) 2018. 1. 9. 오후 2:56:48아직도 스레가 터지지 않았다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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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후 3:18:00시운주 갱신~!
뭐야 아직도 터지지 않고 살아있었어..?!(? -
997 다빈주 (4603939E+4) 2018. 1. 9. 오후 3:22:33모두 어서오세요!!XD
곧 터질 것 같아요!:3 -
998 나래주 (7638282E+4) 2018. 1. 9. 오후 3:25:10(도화선에 불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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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후 3:33:10다들 안녕! :D
캭 곧 터진다..!999는 내가 먹는다!난 비둘기야!(?? -
1000 괴도루팡◆YdCzFQd4qI (1300329E+5) 2018. 1. 9. 오후 3:34:12터져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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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시운주 (1244876E+5) 2018. 1. 9. 오후 3:34:17Uraaa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