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89444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1001)
이름 없음
2018. 1. 2. 오후 9:00:39 - 2018. 8. 24. 오후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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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2482704E+6) 2018. 1. 2. 오후 9:00:39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
1 이름 없음 (2482704E+6) 2018. 1. 2. 오후 9:03:30본 스레는 제 2판입니다! 깜빡하고 숫자를 못 써넣었군요. 그럼 여러분 좋은 1:1 상황극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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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8318609E+6) 2018. 1. 2. 오후 9:06:56저번 스레에서 퇴마사 하고싶다는 참치야! 귀신이 적극적이라는건,애정표현이나 평소 모습 같은쪽 얘기.퇴마쪽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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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2482704E+6) 2018. 1. 2. 오후 9:09:28>>2 저번 스레에서 귀신 하고싶다던 참치다!! 흐음 그렇구낭!!! 꽤나 둘 다 귀여울꺼 같은걸:> 그럼 시트 작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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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8318609E+6) 2018. 1. 2. 오후 9:11:11>>4 먼저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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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2482704E+6) 2018. 1. 2. 오후 9:16:24>>4 응응! 시트는
이름:
나이:
성별:
외형:
성격:
기타:
로 써올게! -
6 이름 없음 (2482704E+6) 2018. 1. 2. 오후 9:26:05이름: 주희은
나이: (죽은나이) 21세
성별: 여자
외형: 검은색의 앞머리를 내린 허리 부근까지 오는 장발을 가졌다. 눈의 보라색으로 빛나며 눈매는 날카롭고 눈꼬리를 약간 내려가있다. 주로 회색의 후드티를 자주 입는다.
성격: 당당하며 항상 어디서나 적극적이다. 활발하며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당찬 성격이다. 예전 학급에서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에게 다가가거나, 대학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편이다.
기타:
- 귀신이다. 귀신이 된 이유는 대학 내 동아리 활동을 한 뒤 상가 앞을 지나가다 그만 신호를 보지 못한 차에 치여죽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많이 원통해 한다.
- 단 맛을 싫어하며 매운맛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귀신이 되기 전에는 엽기x볶이 단골이었다나 뭐라나.
- 게임을 좋아한다. 귀신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이 게임하는걸 보면 멍하니 지켜볼 정도로 좋아한다.
- 평소 아끼던 꽃이 있었다. 제비꽃을 좋아하여 집에서도 키웠었다.
- 꽃을 좋아하여 꽃말도 많이 아는 편. -
7 이름 없음 (8318609E+6) 2018. 1. 2. 오후 10:23:00>>6 고마워! 그런데 이제 시간이 없다...내일 시트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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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0724225E+5) 2018. 1. 3. 오전 12:12:01>>7 응응! 난 자러가볼게 내일 다시 만나서 또 얘기 나누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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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347199E+58) 2018. 1. 3. 오전 12:49:47마계와 인간계를 배경으로 마왕과 현자, 마왕과 귀족 악마 정도의 관계로 돌려볼 레더 있을까?
NL로 하고 내가 여캐 위주라 남캐러가 오면 좋겠어. 관심있으면 찔러줘! 자세한 얘기는 그 뒤에! -
10 이름 없음 (0724225E+5) 2018. 1. 3. 오전 10:40:39>>7을 기다리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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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0724225E+5) 2018. 1. 3. 오후 6:29: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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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4125899E+5) 2018. 1. 3. 오후 8:10:20이름: 최 재윤
나이: 28
성별: 남자
외형: 멍한 눈가,덥수룩한 머리카락에 마른 체형,그리고 힘없어 보이는 자세만 빼면 의외로 잘생긴 편이다. 살짝 여자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소년 스타일이며,벌써 20대 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동안.
성격: 평소엔 맹하고,아는 것도 부족하고,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닌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자기가 아는 분야에서는 눈빛부터 바뀐다.
기본적으로 조금 장난스럽고,아이같은 면도 있다.
기타: * 옛날 얘기는 잘 하지 않지만 일단 현직 퇴마사. 최종 학력은 중졸로 고등학교 중퇴인듯.
* 생활력이 굉장히 떨어진다.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바로 굶어서 죽을 지경.
*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잘 알지만 나머지는 하나도 모른다. 극과 극.
* 모태솔로에 아싸 오브 아싸.핸드폰 연락처에 친구가 한명도 없다.
* 원랜 주희은을 성불시키려고 했는데,어쩌다보니 현재는 같이 데리고 다니는중.일단 머릿속으론 주희은이 퇴마 작업 할때 도움이 될거같다고 생각한다.
// 퇴마사 시트 써왔다! -
13 이름 없음 (1553917E+5) 2018. 1. 4. 오후 3:07:11>>12 바빠서 확인 못했다!! 시트는 된거 같은데 스레 재목은 뭐라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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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1553917E+5) 2018. 1. 4. 오후 7:17:16>>9 나나! 아직도 할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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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12:13:44악마들의 축제장 같은걸로 해서 개최자 악마 측제에 몰래 숨어들어온 천사로 돌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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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12:47:11>>15 음... 말하고 있는게 천사 2명이라는거야, 아니면 악마1에 천사1이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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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1:01:12>>16 개최자 악마랑 천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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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1:04:49>>17 오옷! 그렇다면 생각 있어! 역할은 어떻게 맡을까? 난 어느쪽이든 괜찮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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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1:09:59>>18 흠 그럼 내가 천사할까??? 성별은 나도 어느쪽이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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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1:15:14>>19 그렇다면 내가 악마가 되겠네! 난 보통 NL쪽이고 성별은 남자로 생각하고있는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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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1:19:33오케오케!!!!! 나도 NL이니까 나는 그럼 여자로 할게 천사한테 뭐 바라는 점 같은거 혹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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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1:20:10>>21 앗차 앵커 안걸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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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1:41:36>>21 음... 없는것 같아? 악마측한테도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줘! 난 조금 능글맞은 성격으로 생각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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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1:57:29>>23 헐헐 능글맞은성격이라니 엄청 좋은걸!!!!! 그럼 시트 작성 해올까? 양식은
이름
성별
나이
성격
외형
기타
으로인데 나이가 애매한걸,,,,, 인간 나이에 맞춰 작성할까??? -
25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2:02:01>>24 음.... 외형상으로 해야하는게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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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2:05:56>>25 그럼 그냥 나이를 1000살을 올릴까,,,(?) 그럼 난 일단 그렇게 시트 작성 해올게! 혹시 의견있으면 말해줘 시트만 수정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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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2:18:12>>26 알겠어! 나도 시트 쓰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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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2:24:22이름 : 지나크
성별 : 여
나이 : 1015살
성격 : 어벙벙한 면들이 가끔씩 있다. 덜렁대는 스타일이지만 활동적이기는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외형 : 금발의 앞머리를 내렸다. 스트레이트 머리는 어깨 부근까지 온다. 눈은 갈색과 황금색을 섞은듯한 애매한 빛깔과 색이 난다.
기타 :
- 마족들의 축제에 숨어들어갈때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게 손을 들었다.
- 그녀는 과거 부모님을 마족들에게 잃었다.
- 마족들의 축제에 들어갈때 변장을 해야했다. 그렇지만 변장이 허술할지도..?
- 초콜렛을 좋아한다.
- 동물들을 좋아한다. 긇지만 식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 -
29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2:26:03이름 : 지나크
성별 : 여
나이 : 1015살
성격 : 어벙벙한 면들이 가끔씩 있다. 덜렁대는 스타일이지만 활동적이기는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외형 : 금발의 앞머리를 내렸다. 스트레이트 머리는 어깨 부근까지 온다. 눈은 갈색과 황금색을 섞은듯한 애매한 빛깔과 색이 난다. 드레스는 하얀색의 드레스를 입었다. 등에는 순백의 천사 날개가 세차게 솟아나있다.
기타 :
- 마족들의 축제에 숨어들어갈때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게 손을 들었다.
- 그녀는 과거 부모님을 마족들에게 잃었다.
- 마족들의 축제에 들어갈때 변장을 해야했다. 그렇지만 변장이 허술할지도..?
- 초콜렛을 좋아한다.
- 동물들을 좋아한다. 공작새를 특히 좋아한다.
#수정본!! -
30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2:47:26이름: 리온
성별: 남
나이: 1021
성격: 능글맞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웃음보다는 미소가 많다. 변덕이 심하다.
외형: 어두운 붉은색의 머리는 조금 긴 편이라, 그냥 두면 눈을 가렸겠지만 이마와 미간을 살짝 가린 정도로 정리를 해두었다. 눈동자는 용처럼 세로줄이 되어있고, 웃는 표정을 자주 보인다. 와인색의 정장을 입고있고, 바지는 검은색이다. 악마 꼬리가 흔들거린다.
기타: -유희거리를 좋아해서, 재밌는 일이 생기면 빠짐없이 참가하는 편이다.
-악마 축제를 개최한 장본인.
-'이유는 딱히 없다. 지루한 일상 때문이다.' 라고 주변인들에게 말한다.
//조금 늦었지만 써왔어! -
31 이름 없음 (7905444E+5) 2018. 1. 5. 오후 2:53:10포켓몬스터 기반, NL로 돌리고싶은 사람 있니? 난 여캐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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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3:12:44>>30 리온 너무 맘에 든다!!! 그럼 스레 제목은 뭐로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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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3:48:10>>32 지나크야말로 너무 예쁜걸! 제목은... 네이밍 센스가 구리긴 하지만 간단하게 스트레인저(Stranger)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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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3:55:59>>33 응응! 좋다! 전혀 안구린걸ㅋㅋㅋㅋㅋ 근데 나 좀 일이 있어서 혹시 스레를 세우는걸 부탁해도 될까,,,??? 미안해 정말ㅠㅜㅜㅠ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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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 없음 (6401482E+5) 2018. 1. 5. 오후 4:19:15>>34 세워놨어! 글귀같은건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사진 한장으로 대체해놨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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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6769746E+5) 2018. 1. 5. 오후 6:26:18>>35 미안미안 나 좀 일이 많아서 늦었어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ㅜㅠ 아니얌 세워준것만으로도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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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 (7029218E+5) 2018. 1. 5. 오후 9:09:47아무주제나 상관없으니 역극하고싶다. 힐링 시리어스 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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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름 없음 (9433097E+5) 2018. 1. 6. 오전 10:02:20>>14 앗 이제 봤다...아직 있을까?ㅠㅠㅠㅠ너무 늦어서 미안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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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름 없음 (4544696E+5) 2018. 1. 6. 오전 10:12:52>>38 괜찮아!! 난 남캐러라 딱 맞을꺼같아:) 마왕과 귀족 악마정도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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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9433097E+5) 2018. 1. 6. 오전 10:31:19>>39 우와 엄청 일찍 왔네!! 그래 ㅋㅋㅋ 어느쪽을 하고싶어?? 네가 먼저 정해주면 좋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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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름 없음 (4544696E+5) 2018. 1. 6. 오전 11:12:07>>40 마왕... 괜찮을까? 혹시 그럼 마왕한테 바라는 점 같은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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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9433097E+5) 2018. 1. 6. 오전 11:17:44>>41 음.... 성격이 너무 건방지거나 오만하지만 않으면 될 거 같아. 귀족 쪽은 필두 가주로 만들까 하는데 원하는 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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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 (4544696E+5) 2018. 1. 6. 오전 11:20:52>>42 난 딱히 없어!!! 그럼 시트 작성해올까?
이름
성별
나이..는 딱히 안적어도 돨려나
성격
외형
기타
로 할게:> -
44 이름 없음 (9433097E+5) 2018. 1. 6. 오전 11:22:56>>43 응응 시트는 아마 오늘 내로 올릴 수 있을거 같아. 너도 부담갖지말고 편하게 만들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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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4544696E+5) 2018. 1. 6. 오전 11:34:49>>45 응응 고마워!! 나도 아마 시트는 오늘내로는 올릴 수 았을거 같아 ㅇ.<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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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 없음 (8918223E+6) 2018. 1. 7. 오전 2:05:48마왕주 미안해ㅠ종일 바빴어ㅠㅠ....
자고일어나서 시트 올릴게. 나중에 보자..! -
47 이름 없음 (4977096E+6) 2018. 1. 7. 오전 7:55:15이름 : 타칸
성별 : 남자
성격 : 예의바르며 고상하다. 취미는 음악듣기, 책 읽기이다. 윗 사람에게는 예의바르며, 아랫 사람에게는 친절하니, 모든 악마가 만족하는 마왕의 이상적인 모습이다.
외형 : 앞머리는 내렸으며 양 쪽 귀를 가로지르는 볼 정도까지 오는 머리카락과 뒷 꽁지머리는 약간 묶어놨으며, 머리는 청록색의 색을 띈다. 눈은 자주색으로 빛나며 주로 입는다하는 옷은 딱히 없지만, 그냥 평범한 마왕처럼 꾸민다.
기타 :
- 과거사가 꽤 특이하다. 어릴 적, 부모님을 인간에게 잃었다. 그런 타칸을 어떤 악마가 데려가 자신의 집에서 키웠다. 그렇지만 타칸이 어느정도 성숙해 졌을때, 그 악마는 인간에게 죽임을 당했으며, 타칸은 소중했던 사람들을 모두 인간에게 잃었기에 인간을 싫어한다.
- 각설탕을 좋아한다. 커피를 마실때는 보는 사람이 심각하다 싶은 정도로 각설탕을 넣으며, 각설탕을 따로 가지고 다닌다.
- 각설탕을 좋아하지만 다른 단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헉 어제 까먹었었어ㅜㅠㅜ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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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 (8918223E+6) 2018. 1. 7. 오후 1:26:20이름 세레니아 세레스티아 (통칭 세레스)
성별 여
나이 꽤많음
외모
짙은 적발 아래 밝은 금발이 숨어있는 기묘한 투톤 헤어와 갸름한 얼굴에 흰 살갗, 샛노란 두 눈동자가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춘다. 세로동공의 눈은 밝기에 따라 가늘어지고 둥글어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상을 달리 느끼게 만든다.
키 170, 체중 ??. 팔다리가 가늘고 선이 부드러운 반면 상당히 글래머스러운 볼륨도 갖추고 있어 마치 잘 만들어진 세공품 같다. 피부는 희고 여리며 손가락 끝 손톱까지 매우 잘 관리하고 있다.
결 좋은 머리칼을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뜨리고, 장식과 프릴이 적지만 우아함이 돋보이는 붉은색 탑드레스를 언제나 깔끔하게 차려입는다. 낮은 굽의 구두 역시 붉은 벨벳으로 감싸인 것. 여과없이 드러낸 목에 엄지손톱만한 옐로다이아가 박힌 목걸이를 하고, 양 손목에도 자잘한 다이아로 장식된 팔찌를 착용한다. 평상시에는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붉은 장갑을 끼고 그 위에 팔찌를 걸친다.
필요할 때엔 날개를 꺼낸다. 두 쌍의 깃털 날개는 심연처럼 어두운 색으로 자르르한 윤기만이 반짝인다.
성격
처음 보기에 그녀는 매우 쌀쌀맞고 차가워보인다. 그러나 대화를 나누고 친분을 쌓으면 세상 누구보다 가까운 이가 되어줄 정도로 정이 깊고 또 많다.
그러나 공사는 확실히 구분하며 주군과 아랫것들 앞에선 칼 같은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절도있는 몸짓이 그 날카로움을 더해준다.
기타
마계의 지고하신 군주, 마왕을 섬기는 여러 가문 중 가장 으뜸이 되는 세레스티아 가의 가주이자 모든 가문의 필두 가주이다. 세레스티아 가는 아주 오래 전부터 그녀가 가주로 있었는데 누구도 그녀의 과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지 못 한다.
즉위 이래 쭉 곁에서 마왕을 보필해왔으며 그녀의 능력은 가히 견줄 이가 없다고 한다. 명을 받아 적재적소에 하달하는 것은 물론이요 융통성 있게 공무를 수행한다. 또한 악마답게 손속에 자비가 없고 적을 상대로는 얼마든지 잔혹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해득실을 위해서라면 한발 무르는 현명함도 갖추고 있다.
긴 세월 살아오며 베필을 둔 적은 없다. 고로 자식도 없다. 휘하에 기사나 재주 있고 재능 있는 인재는 많이 키웠으나 연인, 연애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녀도 여자다. 아주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란 거다.
좋아하는 것은 새로운 장신구 혹은 무기, 유능하고 말 잘 듣는 부관, 마왕, 맛있는 식사 등등이며 싫어하는 것은 손질되지 않은 어수선함과 무능한 존재, 무성의한 것 등등이다.
가끔 한숨 돌리기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숲을 찾는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유일한 휴식이자 자기회복의 방법이라고.
//귀족악마 시트 올려둘게. 보면 얘기해줘! -
49 이름 없음 (4977096E+6) 2018. 1. 7. 오후 1:38:33>>48 확인완료! 모 살인게임의 캐릭터가 생각나는 차가워 보이지만 귀여운 캐릭터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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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 (8918223E+6) 2018. 1. 7. 오후 2:17:10>>49 으응? 난 몬지 모르겠다ㅋㅋ그럼 이제 스레 세울까? 제목 뭐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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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 (4977096E+6) 2018. 1. 7. 오후 4:45:20>>50 아냨ㅋㄱㅋㅋㄱㅋ 그 캐릭터도 세레스티아에 세레스가 별명인 캐릭터라서!! 흠 그런 제목은 그낭 간단하게
Coexistence
로 할까? -
52 이름 없음 (8918223E+6) 2018. 1. 7. 오후 4:48:00>>51 잌ㅋ찾아봐야지ㅋㅋ
제목 그거 좋다. 그럼 세워줄 수 있을까? 나지금 모바일이라ㄷㄷ -
53 이름 없음 (4977096E+6) 2018. 1. 7. 오후 4:51:48>>52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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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 (9828164E+5) 2018. 1. 9. 오전 12:00:31BL로 돌려볼 사람 있어? 이왕이면 시리어스 퇴폐물이 좋지만... 그리고 접률이 그다지 좋진 않아서 정말 천천히 흐르는 스레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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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5434316E+5) 2018. 1. 9. 오후 3:16:35보석의아라에 세게 치였는데 보석의 나라 기반으로 돌릴 사람 있을까,,,장기는 아니고 엔딩을 낼수있는 단기정도로 돌리고싶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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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0019395E+5) 2018. 2. 6. 오후 9:40:53느리지만 오래 같이 돌릴사람구해!장르는 가리는거 없지만 굳이 말하면 중세판타지,느와르,학원,연애 같은류를 좋아해 여남캐 둘다 가능해서 최대한 상대방에게 맞추고싶어 혹시 관심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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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 (4779157E+5) 2018. 2. 7. 오후 1:49:55>>56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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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 (7597414E+5) 2018. 2. 7. 오후 6:28:12>>57고마워! 어떤장르가 마음에 들어 생각한 상황같은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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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 (0046749E+5) 2018. 2. 8. 오후 7:24:14느릿히 오래 돌릴 사람! 주제는 이왕이면 좀 시리어스 퇴폐가 좋긴하지만... 난 BL지향러야! NL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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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전 9:28:04>>59 앗 나 찔러봐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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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전 10:02:40>>60 어흐흑 오래 기다렸어..... 혹시 원하는 장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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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1:53:1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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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2:47:42>>61 레더가 좋아하는 시리어스 퇴폐도 좋아해 u.u 배경도 현대 서양 동양 딱히 가리지 않구. 혹시 생각해둔 스토리나 전개방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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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2:50:31>>63 응응 생각해둔 건 있는데 이게 NL이냐 BL이냐로 갈려서... 어떤 성향을 원해?? 스토리는 BL쪽이 더 탄탄하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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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3:22:15>>64 앗 나 BL도 넘 좋아!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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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3:39:53>>65 으음 우선은 대부분 구상 단계이긴 한데...
먼저 첫 번째는 첫사랑과 관련 된 스토리야. 남자a와 남자b는 고등학교 시절 서로 사랑하는 사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여기는 협의) 남자a가 b를 떠나가게 돼. 아마 다시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리라 여긴 a는 일부러 충격을 줘서 b를 강하게 내치고 b는 그 이후 충격에 그 누구와도 연을 맺지 않고 살아가.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a와 b는 어떠한 이유로 만나게 되고 (여기도 협의점) 둘은 서로를 재회함에 놀라게 돼. 열렬히 사랑했던 그 기억과 함께. b는 a를 배척하며 엮이지 않으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지 a와 b는 자꾸만 얽히고 엮기게 돼. (b가 죽을 뻔 한 상황을 도와준다던지?) 그렇게 b는 자꾸만 과거의 기억에 얽매이는 자기 자신과 a를 원망하게 되고 점점 나락에 빠져든다— 라는 스토리!
하나는 학원물인데, 얜 거의 스토리가 만들어지지 않았어. 소재는 아마 서로가 동성애자라는 걸 자각하지 못 한 혹은 동성애자임을 자각한 a와 자신은 이성애자라 믿어온 b가 얽히는 이야기야. 알 수 없는 끌림에 당황한 b는 a를 밀어내려하지만 그 감정이 제어가 되질 않아 당황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a를 사랑하게 돼. a는 그런 b를 농락하듯 가지고 놀고. (물론 a도 b를 사랑하지!)
아마 둘 다 능글공이 되지 않을까 싶네! 느와르물을 하나 구상하긴 했는데, 아마 얜 조직과 관련 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아마 퇴폐 시리어스는 얘가 제일일거야!!
이정도네...! 약간 급조한 스토리도 있어서 엉성하다...ㅠㅠㅠ -
67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4:20:22>>66 전부다 취향저격이라 선택하는게 너무 힘들다 흑흑 ㅠ_ㅠ 나 느와르도 무지 좋아해서 설정은 되도록 레더가 하고 싶었던 거 맞춰주고 싶어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b포지션이 끌리는데 레더는 어느 쪽을 하고 싶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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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4:26:58앗 나도 여태 포지션은 수쪽을 많이 해서 b가 끌리긴 했지만...! 너레더가 b를 원한다면 내가 a를 할게! 음음 그리고 스토리는... (나도 못정함)
.dice 1 3. = 1 -
69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4:27:25제일 공들인 스토리가 당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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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4:34:03공들인 스토리라니 당첨이 돼서 기쁘다 ! 앗 그리고 혹시 나때문에 무리하게 포지션 바꾸는 거면 다른 파트너 찾아도 괜찮아 :) 억지로 돌리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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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4:52:54아냐아냐 사실 나도 능글공... 해보고 싶었어...!! (기대기대
다만 내가 정통 능글공을 못해낼까봐... 그게 걱정일 뿐...! 너레더는 괜찮아? -
72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5:17:34에고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 캐릭터는 꼭 정통 능글공에 국한되지 않고 편하게 돌려줘도 돼! 그럼 혹시 b한테 바라는 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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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5:24:18B는 뭔가 A를 애증했음 좋겠어! 증오가 조금 더 많은 애증? 점점 갈 수록 그 경계가 허물어져서 혼란스러워하는 B를 보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나이는 이십대 초중반으로...!
참, 둘은 동갑으로 설정하는 게 좋을 거 같고. 재회한 이유는 뭘로 할까? 아마 A는 18살 때 유학을 떠나서 24? 정도에 돌아온 설정으로 갈 거 같아.
재회하는 장소나 이유를... 으음, 역시 이웃집이..... (막무가내 -
74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5:36:45나도 개인적으로 B가 과거 A와의 추억에서 무의식적으로 얽매여있는 상태로 돌리고 싶었어! A가 미워서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하고 연애도 많이 했지만 그 끝이 늘 안 좋았으면 싶네 u-u 나이는 그럼 A랑 같이 24세로 잡을게!
재회한 이유는....(곰곰) 우선 설정에 살을 붙이다 보면 몇가지 떠오를 것 같은데 A가 유학을 가게된 이유나 돌아온 이유는 구상해둔 게 있을까? ㅇ0ㅇ -
75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5:45:52응응! 완전 좋다!! 유학을 가게 된 이유는 B한테 유학이라 둘러댄거지만 A의 가정사 때문에 외국으로 떠난 걸로 설정해놨어! 지금 살짝 고민인게... A의 형 질병 치료(요양)차 떠난 걸로 할지 A가 병에 걸려서 치료를 위해 떠난 걸로 할지 고민인데. 너레더랑 조율해야 할 거 같다! 아마 후자라면 새드엔딩으로 가게 될 거 같아. 완치가 불가능해서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갈 거 같거든...!!
전자라면 형이 치료 끝에 죽어서 다같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설정이 아닐까싶어. A의 집안도 좀 재벌가로 설정해둬서 회사 경영 문제도 있고 A의 형이 자기 무덤은 한국에 있길 바란다는 말을 해서 형의 뜻을 따라 다시 한국으로 왔다—라고 할 거 같네! -
76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7:09:1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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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9:31:58>>75 답이 늦어져서 미안해 ㅠ-ㅠ 둘 다 너무 좋은데 레더는 원하는 쪽이 있니? 난 다이스 굴려도 상관없어욥 ^ㅡ^
그리고 개인적으로 헤어진 이유 중 하나가 세간의 동성연애에 대한 이미지가 이성연애만큼 자유롭지 않았다는 느낌이었고, 그건 A랑 B가 다시 재회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는 느낌이면 더 좋겠는데 레더 생각은 어떠니?
만약 학생시절엔 둘이 워낙 가까워서 친구들이 너네 뭐 있냐? 하면서 장난쳤는데 둘이 손 잡고 있거나 스킨쉽하는 모습을 누군가 보고 소문이 났고, 어찌저찌 A랑도 헤어지고 유학까지 가버리니까 B는 그 상황에서 세간의 이목에 두려움도 생겼고, 그 뒤로 성인이 되어서도 A가 밉지만 아웃팅이 무섭기도 해서 이입을 하는데도 조금 더 자연스러울 것도 같았거든 88 물론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라 레더가 조금 불편할 것 같다 싶으면 바꿔도 돼 편하게 말해주길 바라 :) -
78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9:36:29>>77 응응! 나도 그게 좋아!!! 현실적이네... B벌써 맴찢이야....!! (눈물)
그럼... 다이스를....!
.dice 1 2. = 1 -
79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9:37:21다갓님도 A가 단명하는 건 싫은가보네... 으음, 혹시 A에게 원하는 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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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9:50:09다갓님이 우리 A를 많이 아끼나보다 ^-^d 난 A한테 바라는 건 딱히 없어 다 좋을 것 같아!(붕방방) 맞다 그리고 재회하게 된 경로는 동창모임도 생각해봤는데 그때 소문이 났다는게 걸리네 8_8 이 전개로 가려면 아마 그 소문이 A나 B의 가까운 친구들이 변호도 해주고 헛소문이라고 해서 어찌저찌 잘 갈무리는 됐지만 B는 그 이후로 세간의 이목이나 아웃팅을 두려워하게 됐다고만 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
앗 그리고 이를지 모르지만 스레는 따로 파는게 좋으니? 아니면 기존 자유상황극스레를 사용하는게 좋을까?U-U -
81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9:53:34으음 동창회 좋다!! 여기서 대충 시트랑 제목만 정하고 본스레를 파자! 시트는
“ 한마디 “
이름 :
나이 :
성별 :
외모 :
기타 :
정도면 될까? -
82 이름 없음 (4208468E+5) 2018. 2. 10. 오후 10:03:29응 좋아~ 시트는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안에는 올릴 수 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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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름 없음 (1684479E+5) 2018. 2. 10. 오후 10:04:20응응! 나도 금방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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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2880082E+5) 2018. 2. 11. 오전 11:52: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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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름 없음 (5973846E+6) 2018. 2. 11. 오후 12:08:07B주 갱신할게. 시트는 먼저 올려줘도 돼! 나도 얼른 마무리해서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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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이름 없음 (2880082E+5) 2018. 2. 11. 오후 12:25:47>>85 응응! 나도 금방 올릴게! 천천히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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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이름 없음 (2880082E+5) 2018. 2. 11. 오후 12:26:54참 시트란에 성격을 안적었네...ㅠㅠㅠㅠ 외모 밑에 성격도 추가해서 올려줘!! 미안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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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B시트 (5973846E+6) 2018. 2. 11. 오후 3:39:59https://www.youtube.com/watch?v=HImhs2hj00s
“ 오랜만이네. ”
이름 : 유정연
나이 : 24
성별 : 남
외모 :
다른 색을 취급하지 않은 흑구슬 같은 눈동자가 느릿하게 꿈벅인다. 별 하나 없는 새까만 밤하늘을 담은 눈동자는 한편으로 비 맞은 강아지마냥 처연했으니 퍽 여성의 모성애를 자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을 대할 땐 어떠했더라.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꼴이 제법 익숙해보이기까지 했다. 원래 잘 안 웃는 편은 아니지만 활짝 웃으면 양 뺨에 보조개가 쏙 패이는 것이 퍽 봐줄만은 하더랬다.
신장 178cm의 마른잔근육으로 전체적으로 슬림한 체형. 마르고 길다. 자세도 좋다. 검은색 머리카락은 결좋은 직모. 머리스타일은 쉼표머리. 정수리를 꽉꽉 채울 정도로 숱이 많다. 정수리 미남. 이마는 좁은 편이다. 샤프한 얼굴선, 콧대는 평범하고 입술은 얇다. 옅은 쌍꺼풀에 가로로 길고 큰 눈. 눈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갔다.
반짝반짝 화려하다기 보다는 차분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다. 입 다물고 있으면 무심한 듯 차가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앳된 느낌이 크다.
성격 : 적어도 너와는 다르지.
기타 :
-회화가 전공. 군대제대후 현재 4학년.
-서너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한 뒤로 아버지와 둘이 살았다. 아버지가 듬직한 타입은 아니어서 이것저것 챙기고 하다 보니 외동인데도 장남 같은 성격. 안 그럴 거 같이 생겨선 요리든 청소든 잘한다. 주부 9단. 낯가림은 없지만 그렇게 살가운 성격도 아니다. 남자끼리 살아서 좀 무뚝뚝하다. 그러다 반 년 전에 아버지가 재혼해서 새어머니와 8살 어린 이란성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는데 시끌벅적한 집 안이 아직도 좀 낯설다.
-매사 쿨 할 거 같은데 의외로 뒤끝 있다.
-흡연과 음주는 평범한 수준으로.
-잠을 잘 때 웅크리고 자는 버릇이 있다. 몸을 웅크린 채로 죽은 듯이 조용하게 자고 일어난다. 뒤척이거나 이불을 걷어차는 등의 버릇은 없다.
- 처방 받은 수면제가 있다.
-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은 것을 좋아한다. 휘핑크림을 얹은 음료처럼 지나치게 달콤한 음료는 그닥. 커피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티는 녹차나 캐모마일, 페퍼민트를 주로 마신다. 그나마 초콜릿은 가끔 한두 개 집어먹는다.
- 집에 TV가 있기는 하지만, 먼지가 앉을 정도로 신경쓰지 않는다. 채널도 다섯 개뿐. 가끔 집이 너무 적막하다 싶을 때 소리를 작게 틀어놓는 정도. -
89 이름 없음 (5973846E+6) 2018. 2. 11. 오후 3:40:36늦어서 미안해 B시트 가져왔어! 혹시 추가하거나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말해주구 성격은 일부러 구체적으로 잡지 않았어 돌리면서 구체화하고 싶어서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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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A시트 (2880082E+5) 2018. 2. 11. 오후 4:09:56
“ 꽃다발, 좋아하면 줄까? “
이름 : 백서현 (胥炫)
나이 : 24세
성별 : 남
외모 : 뒷머리와 옆머리는 소프트 투블럭으로 밀고 앞머리는 댄디컷에 네츄럴한 볼륨펌 스타일이며 색은 늦저녁이 연상되는 다크 네이비 애쉬색으로 남빛이 많이 도는 색상이다. 머릿결은 약간 부스스하며 좋은 편은 아니다. 새하얗고 결점이 없는 피부는 말그대로 투명하다 표현 할 정도. 그 새하얀 피부에 오똑 솟아있는 매끄러운 콧대와 적당히 큰 입은 늘 붉은 빛이 감돈다. 두 눈은 올라가 고양이가 연상되는 눈매를 가졌으며 밝은 갈색의 눈동자를 가졌다. 쌍꺼풀은 없으나 적당히 크고 양쪽으로 긴 편인, 깊은 눈은 어딘가 날카로워 보이기도 한다. 짙은 눈썹은 눈과 가깝게 위치해 날이 선 인상을 더욱 강조한다. 이목구비가 짙고 미남형으로 생긴 얼굴, 웃으면 눈이 초승달마냥 접히는 게 특징. 웃는 모습은 퍽 부드럽다. 그를 아는지 잘 웃고 다닌다고. 양쪽 귀에 피어싱이 두 개씩 있으며 오른쪽 쇄골을 따라 목덜미 중간까지 이어지는 장미 덩쿨 타투가 있다. 키는 185cm에 체중은 평균보다 약간 마른 정도. 평소에 정장풍의 댄디한 옷차림을 즐긴다.
성격 : 뻔뻔하다면 뻔뻔하고, 능글맞다면 능글거린다.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장난기도 많지만 적절한 선을 살짝 넘은 수위의 장난을 잘 쳐서, 주위에서는 좀 질색한다고. 비꼬거나 비아냥 거리는 것들도 잘해 시비가 잘 붙는 편이란다.
기타 :
* 18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얼마전 귀국했다. ‘그의 말로는’ 실상으로는 희귀병에 걸린 형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으나 별 성과가 없었으며 결국 형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렸다. 자신의 무덤은 꼭 한국에 만들어달라는 형의 부탁에 가족 모두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 집이 꽤 잘나가는 기업가여서 부족함은 없이 살았단다.
* 현재는 무직.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렇다곤 말하지만 아마 한동안은 무직일 것이다.
* 흡연자. 술은 어느정도 쎈 편이라고.
* 자가용 소지 중
* 오피스텔에서 현재 홀로 거주 중이다. 본가에서는 차를 타고 한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
[ 추후 추가 ] -
91 A시트 (2880082E+5) 2018. 2. 11. 오후 4:11:00나도 늦어서 미안해...! B너무 완벽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시트 보고 좀 더 잘어울리게 만들고 싶어서 좀 늦었네...!! A에게 고칠만한 점 있으면 말해주구, 우리 본스레 제목 지을까!? -
92 이름 없음 (5973846E+6) 2018. 2. 11. 오후 4:20:25허억 서현이야 말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시트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응 슬슬 스레제목 지으면 될 것 같아. 혹시 생각해둔 제목 있니? 난 그냥 둘의 관계를 생각하니 '틈' 이 떠오르네 ㅇ<-< -
93 A시트 (2880082E+5) 2018. 2. 11. 오후 4:26:38아니아니 나도 딱히 생각해둔 건 없는데.....! 틈 조아...!! 으으음... 그럼 스레 제목으로 隙 어때!? 틈 극이라는 한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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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 (5973846E+6) 2018. 2. 11. 오후 4:29:19앗 한자 좋다 ^~^ 그럼 스레 내가 세울까? 아니면 서현주가 세워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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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A시트 (2880082E+5) 2018. 2. 11. 오후 4:29:57내가 세울게! 조금만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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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름 없음 (5973846E+6) 2018. 2. 11. 오후 4:31:08헉 고마워 응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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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A시트 (2880082E+5) 2018. 2. 11. 오후 4:36:47세웠다! (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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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름 없음 (1917872E+5) 2018. 2. 12. 오전 9:45:42>>57이 사라진것같아 >>56으로 한번더 찾아볼께! 오래 돌릴수 있는 사람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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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1:00:44느와르 소재로 굴려보고싶긴한데 GL로 굴려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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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1:01:26혹시 취향맞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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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2:55:23>>99-100 느와르!!!! 느! 와!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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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 없음 (9873514E+4) 2018. 2. 15. 오후 2:57:47>>101 이야 완전 관심있는데 혹시 자세하게 이야기해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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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37:52좀 늦게봤다. 블랙라군처럼 지구상에 존재하는 악이 모두 판치는 마굴에서의 킬러와 정보상 같은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고싶어.
그게 아니라면 디스토피아적인 체제에서 살아가는 비관주의적인 소녀들의 이야기라던지. 후자는 느와르 보다는 약간 군인풍 느낌이려나.
1984같은 작품을 봤다면 이해가 가능할지도 -
104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3:40:37>>103 블랙라군쪽은 봤는데 1984는 안봐서 잘 모르겠어. 후자는 느와르보다는 군인풍으로 들어가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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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42:53지극히 정보적으로 통제된 나라에서 체제를 저항하는이랑 체제를 긍정하는 이의 대립과 우정같은 씁쓸한이야기도 좋아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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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3:44:07음음.. 혹시 잡아놓은 틀이 있어? 스토리의 흐름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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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47:22편의상 A랑 B로 일단 정의를 하고 이야기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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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3:51:11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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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52:08A의 경우는 나라로 부터 전사훈장을 받은 요컨데 조부모랑 부모가 전쟁중에 공적을 세우고 전사했어. 국가유공자같은 집안에서 자라서 자신도 군인이 되었지만, 나라의 체제에 대한 진실과 자신의 부모와 조부모가 사실은 전쟁에 참전해서 용맹하게 죽은게 아니라, 나라의 부조리한 진실등을 찾아내고 밝혀내려고하다가 숙청당한것을 위장한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라에 대한 의심을 가진체 자신의 조국과 전쟁하는 나라로 부터 제안을 받고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일당이 되었다 라는 걸로 설정을 잡았어. 이쪽이 내가 굴리고 싶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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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55:57B의 경우는 대대로 나라로 부터 고위직에 머무르며 요컨데 엘리트 집안. 이쪽 집안 같은경우는 부조리자체를 저지르는 방향이기에 B도 그 사정을 알고있지만 그걸 묵인할수밖에 없는 입장.
나라랑 긴밀하게 얽힌집안이기에 함부러 무언가 행동할수없으며 그게 당연하다고 인정할수밖에없는 그런 상태지. A가 나라를 배신하고 부턴 B는 그녀를 회유하려고하지만 A가 가진 배신감이 상당하기에 쉽지는 않아. 거기다 자신 집안자체가 그런 행위를 하는집안이기에 어쩔수가없거든.
A랑 B는 사관학교 시절부터 전우고 A가 나라를 배신하기 전까지만 해도 둘다 우정을 나누던 사이라는 걸로 대략적인 생각을 해뒀지. -
111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56:59나라의 경우는 그걸 생각하면 편하겠네 나치가 저질렀던 만행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되려나. 비윤리적인 행위가 만연할수밖에 없다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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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3:57:13좀 무거운걸 좋아해서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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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00:31짤막하게 설명하자면 A는 조국의 부조리에 회의를 느껴서 레지스탕스가 되어가는 능동적인 인물 B는 부조리를 보고 자라왔기에 묵인하고 인정하고 있는 수동적인 인물.. 이라는 걸까? 내가 맞게 이해한거야? A를 회유하려고 하니 A는 이미 부조리를 느껴서 배신감이 상당하고 B도 적극적으로 A를 회유하지 못하는 사이이고.
음... 대략적인 생각이 아니라 굉장히 세세하게 짜뒀네... 내가 가능하려나 모르겠다.. -
114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02:29시리어스하고 느와르적이고 밀리터리, 부조리를 지탄하는게 굉장히 묵직하네 이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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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4:05:31대략적인 요약을 하자면 그렇게되겠네.
걱정인건 많이 무거운거랑 내가 템포가 느리고, 시간이 많이없다는 점이 문제겠네. -
116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11:41제대로 분위기를 맞출지 모르겠네. 잠깐 생각좀 해볼게!!! 참치는 A를 굴리고 싶은 거지? B에 대한 대략적인 설정을 좀 잡아봐야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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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4:12:52일단 나는 A를 굴려보고싶다는 생각 B는 설정을 마음대로 좀 손봐도 괜찮다고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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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20:54B에 대한 설정은 부조리에 대해 알고 있지만 그걸 따르고 있는 스스로를 위선적이다라고 사관학교 시절때부터 계속 생각해왔고 A를 설득하면서도 스스로의 위선때문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고 해도 될까? 배경은 어떻게 생각해? 서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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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4:23:47그런느낌이라도 괜찮겠네.
서양. 눈이 많이오는 지방으로 생각하고잇어. -
120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4:26:18기술적수준은 20세기정도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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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31:12A를 회유하는데에 적극적이지 못하다면 스스로를 위선자라고 생각하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해.
기술적인 수준이 20세기라면... 음.. 서양,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이면 굉장히 아름답겠구나. -
122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4:40:00성격이 그렇다면 좋아. 차후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겟지만 여러가지로 활용할수있는 방향성이 나올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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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42:19음음... 왠지 빨리 안나올거 같지만 !! 최대한 틀 정도는 잡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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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름 없음 (7387893E+5) 2018. 2. 15. 오후 4:43:53진행이 너무 힘들다면 무리안해도 괜찮아. 쉬엄쉬엄해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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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름 없음 (2295328E+5) 2018. 2. 15. 오후 4:56:08정 안되겠다면 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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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름 없음 (3667136E+5) 2018. 2. 16. 오전 3:26:17>>98 아직 구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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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름 없음 (1658486E+5) 2018. 2. 16. 오후 12:06:39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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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름 없음 (9358408E+4) 2018. 2. 16. 오후 9:02:24>>126 물론! 뭔가 생각해본 상황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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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이름 없음 (8906663E+5) 2018. 2. 17. 오후 5:55:17역키잡으로 노력파 마법사가 재능있는 아이를 마법사로 키우면서 열등감에 휩싸이는걸로 돌려보고싶은데 관심있는사람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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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이름 없음 (9968272E+6) 2018. 2. 18. 오전 12:26:22>>129 앗 나? 재미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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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이름 없음 (7753347E+5) 2018. 2. 18. 오후 12:06:14앗 늦게봤네
마법사하고 아이중에 어느쪽이 하고싶어? 나는 둘다 상관없어! -
132 이름 없음 (7753347E+5) 2018. 2. 18. 오후 10:38:41>>130은 사라진것같으니 역키잡! 열등감!(붕방! 버무리의것으로 관심있는 사람 다시 구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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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 (6784968E+5) 2018. 2. 19. 오후 7:10:19>>132 앗 아이코 나 늦게 왔어 미안 ㅠㅠ 나는 아이 쪽이 더 하고싶은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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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이름 없음 (6299277E+5) 2018. 2. 19. 오후 10:35:46그래!
더 자세한 상황을 쓰자면 길에서 주워온 아이를 노력파 현자가 키우는데 아이가 크면서 자기보다 재능이 있어서 이때까지 자신이 해온 연구와 노력에 한심함을 느끼고 이부분을 풀어가면서 엔딩은 자유로 같이 정하고 싶어!
돌리면서 bl/gl/nl중에 넣고 싶은거나 특별히 하고 싶은 설정있니? 동양 판타지나 서양 판타지가 하고싶다거나 그런거 -
135 이름 없음 (1931388E+5) 2018. 2. 20. 오전 12:11:32>>134 윽 좋다.. 음 음 나는 개인적으로 동양판타지 좋아하는데 괜찮을까? 커플링은 뭐든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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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이름 없음 (8844918E+5) 2018. 2. 20. 오전 12:52:06...가슴이 아파. 아니, 아프기보다는 시려. 공허해. 든 것이 없어. 다 뜯겨나간 것 같아.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저 흘러가고만 있어. 나는 그것을 붙잡지도, 흐름에 올라타지도 못한 채 기름처럼 둥둥 떠 있어. 나는 이 세상의 사람이 맞는 걸까, 무엇 하나 낯익은 게 없어. 미시감이 나를 죽이려 들어. 내 집이라고 알고 있고, 내 방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냥 난데없는 데로 전학을 와서 난데없는 교실에 던져진 것 같아.
외로워. 하지만 외롭다는 푸념을 들어줄 사람도 없어. 묵음... 공허... 내가 보는 세상은, 무엇 하나 남아 있지 않은 폐허나 마찬가지야.
무엇보다 배가 고파. 찢어질 만큼 배가 고파. 배가 비어 있다거나 뱃가죽과 등가죽이 붙겠다는 차원이 아니야. 내 뱃속의 만복도가 음수로 깎여내려간 것 같아. 하지만 무엇을 입에 대도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아. 씹어도 마분지 같고, 마셔도 콘크리트 반죽 같으니, 억지로 넘기는 것 말고는 할 수가 없어.
이 폐허에서, 난 지금 죽어가고 있어.
제발, 누가 날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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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푸념을, 설움을, 넋두리를 받아주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공감하고 싶으신가요. 포용력 넘치는 상냥한 분이나, 혹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떨어져나온 비관적인 방랑자를 모십니다. -
137 이름 없음 (1592914E+4) 2018. 2. 20. 오전 1:03:07그럼 커플링은 나중에 봐서 생각하고 배경은 동양 판타지에 중상 정도의 위치의 주술사로써 일하다
개인적인 연구를 위해 궁에서 나와 따로 살던중
길거리에서 한 아이를 마침 시중들 사람도 필요하니 구해주면서 시작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어
시작은 30대에서 조금 돌리다 40대로 바로 넘어 갈 예정이야!
바로 간단하게 시트쓸까?
이름:
성별:
성격:
외형:
스승한테 혹시 바라는점 있니? 난 아이쪽이 소년 이였으면 좋겠어 -
138 이름 없음 (1931388E+5) 2018. 2. 20. 오전 1:32:58>>137 응응 좋당! 소년 나이는 어느 정도로 할까? 나는 스승님이 약간 마른...? 느낌이었으면 좋겠당 ㅎㅎ 윽 아냐 생각해보니 어떤 분이든 좋을 것 같다 ㅠㅠㅠ 으아아 너무 좋아.. 편한 대로 해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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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 (8901845E+4) 2018. 2. 20. 오전 1:37:42기웃(잉여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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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이름 없음 (1592914E+4) 2018. 2. 20. 오전 1:43:42>>138 10대정도의 나이면 좋을것같아
나도 조금 마르고 무뚜뚝한 성격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오늘 밤샐예정이라 시트 금방 가져올께! -
141 이름 없음 (1931388E+5) 2018. 2. 20. 오전 1:45:22>>140 응응! 나는 ㅠㅠ 잠들 수도 있어서 혹시 2시 반까지 안오면 기다리지는 말아주라 ㅎㅎ 히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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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 (1931388E+5) 2018. 2. 20. 오후 12:42:38>>137 아이의 시트가 왔습니다..!
이름: 기련. 성은 없다.
성별: 남
성격: 길에서 자란 아이 답게 분위기를 읽어내는 눈이 귀신같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호기심과 오지랖도 바다처럼 드넓었다. 이 바닥에서는 단명하기 딱 좋은 성질머리였다.
그는 늘 혼자였다. 무리에 어울리지 않고 홀로 살아남았다. 그럼에도 또래 아이들에게 배척당하는 바가 없었다. 참으로 질긴 명줄이었다.
매사가 장난이었다. 삶에 대한 애착이 없었기에 몸을 사리지 않고 덤볐다. 그저 살아있으니 산다는 생존본능. 그의 숨을 지금까지 붙여둔 건 짐승에 가까운 반사신경과 그를 받쳐줄 정도로 날렵한 몸, 그리고 눈치 정도였다.
외형: 갈색의 굽슬거리는 머리카락은 여기저기 뻗치며 날개뼈 부근까지 내려왔다. 덥수룩하게 이마를 덮은 앞머리 새로 가끔 드러나는 눈은 어울리지 않게도 총명한 빛을 내었다.
남이 제 황금빛 홍채를 눈에 담을라치면 금세 눈꼬리를 휘어 감춰버리고 말았다. 부러지기라도 했던 건지 살짝 왼쪽으로 휜 코 아래에서 빙글거리는 창백한 입술은 말라 터져 상처와 피가 마를 날이 없었다.
나이는 열 두어살 정도가 되었을까, 대충 걸친 누더기 아래의 비쩍 마른 몸에는 여기저기 흉터와 새로 새긴 상처가 가득했다. 발목 위로 껑충 올라간 바짓단 아래로 드러난 발목에는 복사뼈가 도드라졌다.
일단 아이 시절은 이 정도만 써둘게..! 성격은 굴리면서 어떻게 될 지 몰라 커다란 것 몇 개만 써두었어. 외관 역시 성장 후 제대로 묘사하도록 할게. -
143 이름 없음 (1592914E+4) 2018. 2. 20. 오후 11:34:30이름:帛 雅 (백 아)
성별:남
성격: 열등감/예민함/감성적
-그는 궁의 재능있는 주술사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거의 유일한 범인으로 추앙받지만 한편으론 그들과 비교당하며 살아온 결과 본인도 알게모르게 천재들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과 원망을 가지고 있다.
그로인한 집중력 약화가 그가 궁에서 나온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선천적으로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군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느낀다.
그외에도 더러움 시끄러움 또한 그에게 괴로움을 주는 요소중 하나이다.
-그는 마음이 유약한 사내로 특히 사사로운 정에 휩쓸리기 쉽다.
외형:곱슬거리는 은은한 밀색을 가지며 자신 스스로 자른듯 짧지만 엉망으로 자라있다. 초점이 희미한 녹색의 눈은 다크서클로 인해 퀭 해보인다.
창백한 입술과 쳐진 눈매가 남자 치고는 마르고 몸집이 작은 그를 더욱 기력없고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보이게 한다.
신기한것은 그럼에도 얼굴은 동안이고 차림은 그의 예민한 성격으로 언제나 단정한 주술사복장으로 첫인상은 젊고 그저 건강이 나빠보이는 사내로 보인다.
이상이 스승님! 슬슬 본스레 세울까?
제목은
1.청출어람
2.나의 작은 천재님
3.교학상장
혹시 다른생각있니? -
144 이름 없음 (15826E+56) 2018. 2. 21. 오전 12:06:36>>143 아앗..스승님.. 너무 내 취향이야.. 음 음 나는 청출어람도 마음에 들구.. 서로 약간 다른 느낌의 캐릭터니까 '극점' 같은 제목은 어떨까? 흐흐 다 좋을 것 같아.. 스승님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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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9234368E+5) 2018. 2. 21. 오전 12:37:44>>144 그럼 조금 복잡하지만 천재를 원망하는 범인의 괴로움을 뜻하는 살리에르의 슬픔하고
청출어람을 섞어서 '람(藍)의 슬픔'은 어떨까?
천재와 범인의 차이도 들어가고 스승과제자라는 의미도 들어가니까
...그래도 아니면 극점으로 하자! 그냥 생각나서 말해봤어
괜찮은 제목으로 선택해서 스레만들어줄수있겠니? -
146 이름 없음 (15826E+56) 2018. 2. 21. 오전 12:56:47>>145 세웠어 ㅎㅎ 저리로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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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름 없음 (0565954E+6) 2018. 2. 26. 오전 12:03:35무한 루프물 돌리고싶다 ' '*)9!! 좀 흔한 클리셰지만,,절절함 흐르는 그런,,HL남캐러고 포지션은 ㅇㅓ느 쪽이든 상관없어!
대충 둘의 분위기는
'내가 네 죽음을 막아낼거야.'
'네가 슬퍼하는 이유를 알고싶어.' 정도로....!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3:24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4:07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5:12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6:30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6:48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6:50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48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8:22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여기에서 목격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일 수 있고 만만치 않게 엄청난 비밀을 갖고있거나 엄청난 기인이라고 설정을 할 수도 있어.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55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9: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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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름 없음 (692318E+58) 2018. 2. 26. 오전 6:09:58방금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1:1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어쩐지 수상해서 몰래몰래 관찰했더니 ~~~~비밀이 있었다! 라는 내용으로 같이 돌려볼 사람 있어? 일단 스레의 주 스토리는 말 그대로 내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 빼곤 정말로 평범하게 보이던 동거인이 밝혀지면 진짜 사건이라고 할만한게 날만큼 큰 비밀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야! 여기에서 목격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일 수 있고 만만치 않게 엄청난 비밀을 갖고있거나 엄청난 기인이라고 설정을 할 수도 있어.
비밀은 흔한 범죄물 클리셰처럼 살인이나 기타 범죄를 목격하는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뤄질 수도 있고, 아니면 과학이 만연한 이 현대에 귀신을 본다거나 초능력을 쓰고 다닌다는 것도 가능해. 그것도 아니라면 퀴어물 계열로 아웃팅을 원치 않는 성소수자 같은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 외에도 원하는게 있다면 현실적이든 판타지적이든 아니면 sf나 미스터리던지 간에 난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야!
참고로 나는 올캐러, 중장문 새벽러야. 딱 화요일까지만 기다려볼게. 만약 관심있다면 찔러줘 -
157 이름 없음 (1302484E+6) 2018. 2. 26. 오전 8:27:30>>147 나나나!! 취적이다..!! HL여캐러고 '네가 슬퍼하는 이유를 알고싶어.' 포지션을 맡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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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름 없음 (047167E+61) 2018. 2. 26. 오전 11:36:45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같은 분위기로 돌리고 싶어요'-'
지구멸망 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채집 같은 임무를 같이 수행하는 두 명이라던지, 마피아 조직 같은 곳의 콤비라던지. 혹은 아포칼립스에서 살아가는 생존자 둘이라던지. 어느 쪽이라도 좋아요. 이 외의 원하는 설정이 있어도 괜찮아요. 관심있으면 찔러주세요. -
159 이름 없음 (047167E+61) 2018. 2. 26. 오후 1:17:5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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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이름 없음 (0565954E+6) 2018. 2. 26. 오후 2:12:45>>157
아앗 만나서 반가워!!!!(붕방붕) 헉 좋아 ㅠ ㅠ ㅠ ㅠㅠㅠㅠㅜㅜ왜 벌써부터 짠내가 나지.....시간대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현대가 가장 무난하긴한데, 혹시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꼭 듣고싶어! -
161 이름 없음 (3775505E+5) 2018. 2. 26. 오후 2:34:01>>160 나도 반가워!!!! 짠내가 고팠슴돠..무한 루프물 속 찌통에 짠내....겁나 취적이야ㅠㅠㅠㅜ 나도 현대 시간대가 좋을것 같아! 뭔가 아랑데 느낌도 들고해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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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이름 없음 (0875989E+5) 2018. 2. 26. 오후 2:45:17사이버펑크 아님 판타지물 아니면 동화풍으로 모험물 함께 돌릴 사람 찾고있어 로맨스도 포함된 모험 위주로 함께 세계관짜고 스토리를 풀고가고싶다. 내쪽은 일상 학교물만 아니면 상관없고 또는 레이튼이나 중폭 같은 느낌으로 미스테리 물도 정말 좋아해! 내 쪽은 미스테리/동화/거대한 스케일을 특히나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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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이름 없음 (0565954E+6) 2018. 2. 26. 오후 3:06:52>>161
그지 ㅠㅠ ㅜㅠㅠ무한루프물 언제나 최고야...늘 짜릿해....... . . ..루프를 푸는 방법이나 루프에 걸린 이유 같은건 진행하면서 짜나가는게 나을까, 미리 짜놓는게 나을까? 나는 막 스케일 커져도 상관은 없는데 :0! -
164 이름 없음 (0875989E+5) 2018. 2. 26. 오후 3:12:55>>162 아니면 타 차원들을 이동한다는 설정으로 거대한 스토리들 하나씩 풀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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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이름 없음 (3775505E+5) 2018. 2. 26. 오후 3:19:19>>163 하..진짜 인정합니다ㅠㅜㅠㅜ 무한루프물 최고임돠....너레더의 말에 적극공감 동감함돠.......ㅜㅠㅜㅠ 음음음 나도 스케일이 커져도 상관없긴한데 루프에 걸린 이유 정도는 미리 짜놓는게 낫지않을까? 루프를 푸는 방법은 찌통+고통이 지속되다가 나중에 뭔가 좋은 생각이 뿅!하고 날수도 있을것 같아서. 루프에 걸린 이유랑 애들 나잇대같은걸 미리 정해놓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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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이름 없음 (0565954E+6) 2018. 2. 26. 오후 3:40:32>>165
ㅋㅌㅋㅋㅋㅋㅋㅋ음~~~~루프에 걸린 이유.....전생의 업보랑 관련있는건 어떨까....?? 과거에 여주가 남주를 위해 많은 희생이 따르는 선택을 자행해서 "상대라도 널 위해 그렇게 해줄 것 같아?" 같은 저주...혹은 반대로 남주가 여주를 위해 선택을 하고 "몇 번이라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였다던지....? 막 생각해둔게 없ㅇ어서 이상해보인다 ㅋㅌㅋ큐ㅠㅜㅜㅠㅠ나잇대는 음음 고등학생 또는 성인...? -
167 이름 없음 (698809E+58) 2018. 2. 26. 오후 3:59:58>>166 헐ㅋㅋㅋㅋㅋㅋㅋㅋ너레더 진짜 쩐닼ㅋㅋㅋㅋㅋ 어떻게 내 취향만 골라서 딱 말해주는거지!?!? 아 둘다 너무 좋아서 선택이 불가할 정도얔ㅋㅋㅋㅋㅋㅋ 이상하지않아!! 완전 좋슴돠!!!! 그러면 두개를 적절히 버무려서 과거 전생에서 여주가 남주를 위해 희생하는 선택을 하고 그런 저주를 받았는데 후생에는 그걸 기억하지 못함 -> 남주가 후생에서 전생에 여주가 희생했던것을 기억해서 후생에서 선택을 하는데 결국 "몇 번이라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물음에 직면하게 됨 이라던가....는 어때? 나잇대는..고등학교 1학년은 너무 어릴까? 감정적으로 흔들리기 쉬운 나잇대일것 같은데.. 전생에서는 성인이었고 후생에서 고1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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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이름 없음 (0565954E+6) 2018. 2. 26. 오후 4:21:32>>167
앗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 !!! 찌통을 어떻게 살릴.수 있을까 고민했어....ㅋㅋㅋㅌㅋㅋ아앗 두개 버무린거 되게 좋은 거 같아!!!! 넘 좋은 아이디어다ㅠㅜㅠㅠㅠ....그런데 후생에서 남주가 전생을 기억하는거면 계속 버틸려고 하지 않을까...? 둘 다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직면한 루프라는 원인모를 상황에 맘이 꺾일 듯 말 듯함+꿈 속에서라든지 가끔씩 상대 얼굴에 겹쳐지는 똑같은 얼굴의 낯선 이....같은걸로 조금씩조금씩 알아채게 만드는게 어떨까 싶어 ☞☜...!! 앗 고1 좋아 !! 같은 중학교 나온 설정도 좋을 것 같구 ㅋㅌㅋㅋㅋㅋ얘네 둘 그럼 어떤 관계일까...? 전생이 있으니 어느정도 썸을 타는 관계일까 //..? -
169 이름 없음 (698809E+58) 2018. 2. 26. 오후 4:35:56>>168 나야말로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너레더의 아이디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쉽게 정리할수있었어! 너레더 최고야!!! 고마워!!! 음음음 그럴수도 있겠다. 기억을 한다면 당연히 그럴것 같네....하....진짜 너레더는 천재야..어떻게 그렇게 내 취향만 쏙쏙 골라서 말해주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게 더 좋을것 같아! 하..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찌통이다....ㅠㅠㅜㅠㅠㅜ 같은 중학교 나온것도 좋구! 그럼 어느정도는 썸을 타는 관계가 되지않을까? 아직 둘이 사귀는건 아닌데 미묘하게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라든가..../// 전생에서는 연인이었단 설정도 좋을것 같은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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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름 없음 (047167E+61) 2018. 2. 26. 오후 8:58:21아까도 언급했었지만 마피아의 조직원 둘이나 멸망한 세계의 생존자 둘 같은, 하루하루가 불안한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설정의 상황극을 돌릴 페어분을 구하고 싶어요. 저는 주로 HL 여캐러지만, 다른 성향이나 남캐러도 돌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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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름 없음 (0565954E+6) 2018. 2. 26. 오후 9:54:32>>169
뭔가 자꾸 그렇게 띄워주니 기쁘면서 으쓱으쓱해지는걸 ㅋㅌㅋㅋㅌㅋㅋㅋ누가 내 어깨 좀 낮춰주세요.........그러게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막 주변에서 "너네 왜 맨날 같이 다녀? 사귀는거 아냐?" 라고 물어보면 둘 다 멋쩍게 웃으면서 "그런거 아냐"라고 부정하는....그런 느낌.....?? 막 첫만남은 둘 다 서로 모르는 사이에서 눈길만 한번 닿았을 뿐인데 막 서로 아는 사람 같고 그래서 자연스레 친해졌을 거 같구! 전생에 연인 사이 좋아ㅠㅜㅠㅠㅠㅠ아니면 진짜 애매한....서로 마음은 아는데
고백 못했던 주종관계였던가...흐흑 다좋다.......
나레스주 이따 새벽에 다시 올게 ㅠㅜㅠㅠㅠ닺레가 늦어서 많이 미안해 ..... -
172 이름 없음 (6978305E+6) 2018. 2. 26. 오후 10:23:05갱신!
>>156 도 내일까지 받고있어! -
173 이름 없음 (4841666E+5) 2018. 2. 26. 오후 10:35:26>>1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진짜로 내 취향에 쏙 드는 아이디어라서 그래!! 그니까 너레더의 어깨야 더 올라가랏!!!ㅋㅋㅋㅋㅋㅋ 하......진짜 완벽함돠.....나랑 똑같은 생각했엌ㅋㅋㅋㅋㅋ 첫만남부터 뭔가 삘링이 온거지! "이 사람 뭔가 낯설지않다"고! 나도 전생에 연인 사이도 좋고 주종관계도 다 좋은데 어쩌지.....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찌통이라면 이뤄지지못한 주종관계로 가서 후생에는 드디어 이뤄지나 했더니만 루프에 빠지는 전개가 좋을것 같은데....
아냐 괜찮아! 그럼 이따 새벽에 보자!! -
174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1:32:22>>173
짠 왔지롱 ⌒∇⌒*)9~~~~~늦어서 미안해 따흐흑......아앗 레스주 어깨가 하늘로 치솟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음~~~좋아! 레스주 역시 찌통에 대해 잘아는구나XD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주를 푸는 방법은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 사실상 저주를 건 것만 보면 어떻게 풀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질 않네.....으으으음.....진행하면서 잡는게 나으려나.....? 막상 떠오르는게 없네ㅠㅠㅜㅠㅠㅠ -
175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1:52:17>>174 아냐 괜차나! 어스와!! ㅋㅋㅋㅋㅋㅋ너레더의 어깨를 하늘로 치솟게 했더니 뿌-듯하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 고마워 찌통주라고 불러주세여..///(?????) 저주를 푸는 방법은..엄.....저 저주와 물음을 남주랑 여주에게 던져놓고 루프속에 넣어버린 어떤 신격 존재를 감명시킨다거나 이겨서 풀어낸다거나..?? 나도 잘 안 떠오른다ㅠㅠㅜㅠㅜㅠㅠ 진행하면서 잡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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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1:59:34>>175
신격존재...음......일단은 그걸로 잡아놓고 진행하다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바꿔타도 괜찮겠다 (헤헤) 좋ㅇ아!! 그럼 루프의 주기는 하루로 할까? 아침 7시~저녁 7시....? 너무 이른가? 무슨 수를 써도 반드시 정시가 되면 여주가 죽는걸로 잡아놓고, 외적요소가 없는 완벽히 안전한 공간에 있으면 심장마비 같은 걸로도 무조건 죽는 루프......그리고 진행 처음 시작은 어느 부분부터 하는게 좋을까? 아예 맨 처음, 첫 루프 후, 루프 중반....대충 이 정도인데 난 1번 아니면 2번이 좋은 것 같아! -
177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2:06:00>>176 히히히 너레더의 설명을 보니까 왠지 저 물음은 그런 신격존재가 던진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나중에 바꿔탈수도 있으니까! 루프 주기..그 정도면 괜찮지않을까? 어차피 시간이 되면 무슨 요소로든 여주는 결국 죽게 될테니까. 진행 처음 시작은......나도 1번 아님 2번이 좋은데 아무래도 1번이 낫지않을까? 아무것도 모른채 진짜 시작이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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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2:10:23>>177
헉 그렇구나.....음 신격존재를 어떻게 감동시킬지가 문제네....ㅋㅌㅋㅋㅋㅋㅋㄱㅋㅋ마지막에 루프 풀려나면......나 진짜로 운다................ㅋㅋㅋㅋ큐ㅜㅠㅠㅠㅠㅠ앗 그럼 1번으로! 그리고 얘네 둘은 학기중일까, 방학일까......?? 둘 다 좋아 이것도ㅠㅠㅜㅠㅠㅠ흐흑 선택장애......방학이라면 점심 약속 같은걸로 만날 수 있고, 학기 중이라면 학교에서 자연스레 만날테니까 음........(머리깸) -
179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2:14:41>>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이제 차차 같이 고민해나가면 되는 문제니까! 같이 열심히 굴러보자!!(?????) 나도 마지막에 루프 풀려나고 해피엔딩 되면 꺼이꺼이 울듯.......ㅠㅜㅜㅜㅜㅠㅠ 음음음 나도 학기, 방학 둘다 좋은데 방학이 더 낫지않을까?? 학기중 학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죽기에는 한계가 있지않나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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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2:19:17>>179
헉 역시 그렇겠지ㅠㅜㅜㅠㅜㅜ흐흑 조아.....맘이 든든해졌어 ;◇;.....앗 그렇겠지...?? 학교 막 일부러 땡땡이 치게 만들고 이런거 생각했어ㅋㅌㅋㅋㅋㅋㅋ고교 졸업한지 너무 지나서 몇시에 수업 끝나는지도 가물가물해.....o)-(.............그럼 방학 중으로 하고, 점심 약속이 잡혀있던...3월 4일 일요일....? 으로 괜찮을까?? 앗 혹시 남주에게 바라는 점 있으면 알려줬으면 해! 내가 여주에게 바라는건 음....너무 무거운 성격이지만 않았음 좋겠어!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무거운 느낌 :0...? 그 외엔 레스주에게 맡길게 XD!! -
181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2:28:07>>180 ㅋㅋㅋㅋㅋㅋㅋㅋ함께 구르면서 헤쳐나가야할 루프니까 같이 힘내보자!! 맘을 더 든든하게 해주맛!! 그래도 학교 땡땡이는 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실은 수업 끝나는 시간 다 까먹었...... 응응응 난 조아!! 그럼 봄방학 중에 루프가 걸린거구나 헐 생각해보니까 더 찌통이야.....따뜻한 봄에...ㅠㅜㅠㅜㅠ 여주에게 바라는 점 접수했어! 내가 남주에게 바라는건 키가 너무 작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거..?? 나도 그 외는 너레더에게 맡길게!:) 시트양식은 어떻게 할까? 전생 때도 미리 짜놔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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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2:36:46>>181
그러게 ㅠ ㅠ ㅠㅠㅠㅜㅠㅠㅠ아니면 막...현실에서는 3월 달 말 즈음에 핀다고들 하는데 여긴 상황극이니까(?) 루프하는 날을 딱 벚꽃 개화 시기로 정해두면 의미 정하기도 쉽지 않을까 :>??? 앗 오케이! 키는......크게........(메모메모.....ㅋㅌㅋㅋㅋㅋㄱ시트 양식은
이름 :
성별 :
나이 :
외형 :
성격 :
기타 :
이 정도로! 그런데 성격을 굳이 넣을 필요가 있기도 싶은데.......흠....모르겠다......^◇^*)) 앗 그 모냐 전생 땐 기타 항목에 추가해두면 될 것 같아! 그럼 둘의 전생관계도 미리 확실히 해둬야겠네.......주종관계라면 역시 왕과 장군일까? 주군을 지키기위해/혹은 장군을 지키기위해 다른 많은 이들을 희생하고나서야 뒤늦게 상대가 죽은 걸 깨닫고 허망하게 바라보는 시선 같은거.....따흑....(ㅠ ㅠ) -
183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2:43:23>>1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조아!!! 진짜 찌통의 정석이다.......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는 날에 괴로운 루프가 반복된다니....ㅠㅜㅠㅜㅜㅠㅠ 오늘부터 나에게 벚꽃의 꽃말은 찌통이다.(?????) 시트양식 제시 고마워! 성격란도 있는게 낫지않을까? 왕과 장군......난 소박하게 양반과 노비를 생각했....ㅋㅋㄱㅋㅋㄲㅋㅋㅋㅋㅋㅋ 왕과 장군도 좋긴 한데 그러면 남남이 되지않을까..?? 여왕이라고 한다면 괜찮을까..??? 찌통은 왕과 장군이 확실히 더 큰 찌통이 될것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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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2:52:48>>183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벚꽃의 꽃말은 찌통............진짜 그렇게 될 것 같은게 무서운 점이야 (와들와들)......그럼 성격란도 넣고 저 양식에 맞춰 가져오면 되겠네 :)!! 헉 양반과 노비ㅋㅋㅋㅋㅋㅋㅋ생각이 완전 달랐구나.....음음 여왕과 장군은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직위가 상대에게 어떤 불이익을 가져다주는지 아니까.....서로 어쩌다 마주치는 시선 속에서만 그 애정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 당시 일부 음해세력에 의해 음모에 빠진 장군을 구하기 위해 관련있는 인물들의 학살을 자행했다던지..아앗 자연스럽게 연결이 안되네 o<-<....레스주의 양반/노비 설정도 들어보고싶어! -
185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3:01:24>>184 ㅋㅋㅋㅋㅋㅋㄲㅋㄱㄲ그렇게 된다면 벚꽃 사진만 봐도 꺼이꺼이할듯........ㅠㅜㅠㅠㅠㅠㅜ 여왕과 장군은 그런 스토리가 나올수있구나....헉 아니면 거기서 조금 이야기를 바꿔서 학살을 자행하려했으나 음해세력이 먼저 그 낌새를 눈치채고 여왕에게 와서 조용히 입다물고 죽어준다면 장군은 건드리지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거나..?? 그러면 아까 말했던 '남주를 위한 선택을 한다'도 될것같고 여기에 여왕이 이럴것이라는것도 한수 내다봐서 미리 고용했던 자객들이 결국에는 음해세력을 숙청시켜서 장군의 위협요소를 전부다 죽여버린다면 장군은 복수의 대상들마저도 사라져서 더 찌통이 되지않을까? 양반과 노비도 그냥 비슷하게 생각하긴했어 반역을 꾀한다는 음모를 뒤집어쓴다거나 해서 위험에 처하게 되는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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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3:17:36>>185
아앗 좋다ㅠㅠㅠㅠㅠㅠㅠ좋아ㅠㅜㅜㅜㅜㅜ레스주가 짠 스토리 짠내나..................장군도 자살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이런 음해들이 시작되기 전에 수를 내다본 여왕이 미리 장군에게 절대 죽지말고 꼭 살아남으라고 언질 줘서 꾸역꾸역 살아남은 전생.........스스로는 목숨을 못끊으니 무리한 전쟁으로 죽어서 후생에 다시 만난게 되었다는건 어떨까 ;∇;...?? 으악 짠내에 죽을 것 같아.........(())......대충 시간 순으로 정리하자면
음해세력들이 여왕과 측근인 장군을 칠 음모를 짬 -> 여왕이 알아채고 미리 자객을 고용하고 장군에게 죽지 말라 전함 -> 여왕의 죽음을 확정짓는 계략으로 음해세력들이 찾아옴 -> 여왕 자살 후 자객들이 음해세력 숙청 -> 뒤늦게 안 장군 무리한 전쟁으로 인해 사망........이 순이겠네! 수월하다 수월해 XD~~! -
187 이름 없음 (0437163E+5) 2018. 2. 27. 오전 3:17:58>>170 지친 몸 하나 기댈 곳 없는 삭막한 이 도시 속에 오늘 하루 버틴 것 말곤 모든 게 환상일 뿐
-노바소닉, <King of darkness> feat. 최재훈
하루하루 불안한 상황에서의 비익연리 같은 한 쌍을 꿈꾸고 있는 내 심장을 한 방에 꿰어 버렸네. 내가 그 이야기에 어울려도 괜찮을까? 지향하는 건 중단문인데, 이따금 분량이 폭발하는 경향이 있는 반쪽짜리 중단문러야. 캐릭터는 털털한 아저씨에서부터 말괄량이 소녀, 소심한 여자, 천진난만한 소년, 시크하고 sarcastic한 청년까지... 스펙트럼이 좁진 않으니 취향따라 맞춰줄 수 있을 거야.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조엘과 엘리 같은 느낌의 플레이, 한 번쯤 해보고 싶었거든! 세계관은 아포칼립스도 괜찮지만, 다른 것도 얼마든지 좋지. 느와르풍 도시에서의 마피아 내지는 청부업자라던가. 근미래의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를 배경삼아도 멋있겠다. -
188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3:25:54>>186 헐........그렇게 미리 언질을 주면 살아남은 장군도 역시 찌통 인생을 살겠구나..!! 무리한 전쟁으로 사망이라니ㅠㅜㅜㅜㅜㅜㅠㅜ 하.....진짜 이 짜고짜고짠 스토리에 눙물난다 진짜ㅠㅜㅠㅜㅜㅠ 진짜 루프 이겨내서 햅삐햅삐엔딩 봐야한다ㅠㅜㅠㅜㅠ 너레더 시간순 정리 넘 깔끔해서 보기좋다!! 고마워!! 전생 이야기도 개연성있게 잘 정리됐네 너레더 아이디어 진짜 대단해!!!! 수월함돠~~~ 그럼 일단은 이 정도만 짤까? 더 짜고싶은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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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이름 없음 (441655E+52) 2018. 2. 27. 오전 3:35:31>>186
해피엔딩.........해피엔딩 말고 다른 엔딩 보면 트라우마 생긴다 이건..........무조건 해피엔딩...이여야해.........(이마팍팍) ㅋㅌㅋㅋ물론 농담이고...다른 엔딩들도 다 좋아!! 앗 더 이상 짜야할 설정은 딱히 떠오르는건 없네 :0...! 만약 더 있다면 나중에 스레 진행하면서 짜도록 하고.....시트! 를 짜기 전에 스레 제목을 정해야겠네!! 스레제목...스레제목........사실 생각해뒀던건 아니고 듣고있던 팝송이 있는데 가사가....매치가 잘 되는 것 같아서....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 라는 곡이야! 스레 제목으로는 좀 뭔가 애매할 수 있어서ㅠ ㅠㅠ ㅠㅠㅠ레스주의 생각도 듣고싶습니다 (넙죽
https://blog.naver.com/legosw/220545643892 -
190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3:41:59>>189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너레더의 말에 적극공감 동감하는 바임돠.......이건 진짜 무슨일이 있어도 해피엔딩이어야해......사실 나도 다른 엔딩도 좋긴하지만 남주랑 여주가 넘 불쌍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ㅜㅠ 스레 제목.....헐 노래 좋다!!! 난 왜 '이제 작별인사엔 질렸어'라는 구절이 제일 눈에 들어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 제목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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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름 없음 (0437163E+5) 2018. 2. 27. 오전 3:43:56>>170 (>>187임)
"우린, 셀 수도 없는 죽음의 가능성을 뚫고 지금까지 살아 있어. 그 죽음의 가능성들은, 우리가 맞이할 내일에도 셀 수 없이 놓여 있겠지. 하지만 말야, 맞서 싸우는 거야. 마지막 한 순간까지 함께 하면서... 2분이 됐든, 이틀이 됐든... 그 순간을 포기하지 않을 거야. 나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 일단 기다리자고. 어차피, 우린 모두 비극적으로 미쳐갈 테니까. 괜찮을 것 같지 않아? 이 미친 세상에서, 같이 미쳐가는 것도." -
192 이름 없음 (7787553E+5) 2018. 2. 27. 오전 3:47:26>>190
맞아 ...... 둘이 그렇게 한번도 못이어지면 ....넘 .....불쌍하잔아 .... 절대...내가 좋으려고 하는게 아닌것....(??ㅋㅌㅌㅋㅋㅋㅋ그치....왜 사랑으로는 충분히못한걸까 도 그렇고ㅠㅜㅠㅠㅠ앗 정말로...?? 아직 우리 ㅅㅣ트도 안짰우니가 시트 짜오면서 다른 ㅇㅏ이디어 있으면 알려주기!!(새끼손가락 -
193 이름 없음 (0291633E+5) 2018. 2. 27. 오전 3:52:53>>192 마자마자.........둘을 위해서지 결코 내가 좋으려고 하는건 아닌것......(?????) 응 중간중간에 있는 가사들이 넘 잘어울리는것 같아ㅠㅜㅜㅠㅜㅠㅠㅠ 찌통.....응 정말로 조아!!! 그랭 시트 짜면서 다른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기!!(새끼손가락) 그럼 난 졸려서 이만 리타이어할게.....너레더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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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이름 없음 (7787553E+5) 2018. 2. 27. 오전 3:55:29>>193
응응 잘자 레스주 ( ु ´͈ ᵕ `͈ )ु 예쁜 꿈으로 가득한 좋은 밤 되기를!! -
195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3:58:06>>191 너 레더 지금 있니?? >>170이야 일단 구별하기 편하라고 코드 맞춰둘께ㅠㅠ 라오어 같은 설정 너무 좋아..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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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4:16:42>>195 (누워있다벌떡일어남) 나야 냐! 나야나!
나도 인증코드를 달아두는 게 편하겠다. 그런데 과하게 일찍 깬 거야? -
197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4:28:26>>196 그냥 아까 낮잠을 꽤 잤더니 잠이 안오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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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4:34:41>>197 난 잘 타이밍을 놓쳤어... 하지만 놓치길 잘한 것 같아.
우선 세계관부터 이야기해 볼까. 좀 과거로 가자면, 전 세계가 대규모 전쟁 중인(사람 대 사람이거나, 혹은 지옥이나 이계의 대대적인 침공이거나) 디스토피아 판타지 세계에서부터 시작해서, 현대로 플레이하자면 마카오나 홍콩, 특히 구룡성채 같은 퇴폐적인 분위기의 느와르나, 좀비 아포칼립스, 혹은 핵전쟁이 끝난 이후의 세계인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같은 것도 있고. 약간 근미래로 가자면 느와르풍 세계관에서 시대만 조금 진보시켜서 사이버펑크 세계관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고. 혹시 그 외에도 특별히 딱 집어서 원하는 게 있어? -
199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4:48:09>>198 나도 지금까지 깨어 있어서 행복해!
사실 처음 돌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을 땐 마피아물이나 좀비 아포칼립스 쪽에서 돌리고 싶었거든. 그런데 너레더가 제시한 세계관 들으니까 다 끌리네..! 레스주는 어떤 세계관을 원해? 내가 맞춰주고 싶어 -
200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4:58:18>>199 사실 마피아물이 끌립니다. 큰 돈을 저당잡히고 마피아 조직에서 혹사당하지만 어찌어찌 능력은 인정받아 말단 간부직을 얻은 한쪽 주인공이, 상당한 실력의 프리랜서 청부업자인 다른 주인공에게 조직의 일을 의뢰하면서 계속 만나다가 점점 관계가 진전되는, 그러다가 어떤 사고로 인해 도피행을 시작하는 그런 전개가 보고 싶어 (욕망의 항아리)
SF 세계관 묘사에 자신이 있어서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지만, 현대 세계관도 좋다고 생각해. -
201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5:01:49그 외에도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뱀파이어 사냥꾼과, 뱀파이어 귀족가에서 이리저리 이용만 당하고 끌려다니다가 견디지 못하고 가출한 영애가 같이 도망다니는 이야기라거나, 방공호 안에 격리되어 있다가 핵전쟁이 끝나고 한참 지나서야 방공호에서 나와 세상물정 모르는 띨빵한 남주를 휘어잡고 끌고 다니는 당찬 여주라거나... ㅡㅏㅏ 소재가 폭풍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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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5:04:43>>200 헉...! 너무 좋은데ㅠㅠ 매일매일 잡힐까봐 두려워 하면서도 서로가 있으니까 괜찮아, 라고 자기최면을 한다던가. 정말 너무 좋다ㅜㅠ 나도 사이버펑크도 현대 세계관도 둘 다 좋아! 마피아하면 현대물이지만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마피아도 나름 색다를것만 같아서 좋아.
그런데 내가 총기류, 마피아물을 달달 외우다시피 하는건 아니라서 정말정말 가아끔 가다 용어 같은 부분이 틀릴수도 있겠다. 그래도 그 부분은 내가 더 자료조사를 해올 수 있어! -
203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5:14:12>>200 우와아 설정이 다들 엄청나...! 끌려ㅠㅠ 어느 저런 설정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모은 단편집이 있으면 사서 몇번이고 읽을것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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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5:14:36>>202 마피아물로 갈 거라면, 음, 적어도 총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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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5:18:00뱀파이어 사냥꾼과 뱀파이어 공주님 이야기는 엘더스크롤 5의 DLC 던가드에서의 드래곤본과 세라나, 방공호에서 나온 남주와 핵전쟁 이후의 폐허에서 살던 여주는 폴아웃 4의 유일한 생존자와 파이퍼 라이트의 느낌이 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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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5:21:03>>204 그렇다면 다행이네!
문제는 설정들이 다 좋아서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는거 :3....(동공지진) -
207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전 5:24:43...이야기할 분위기가 충분히 달아오른 이 순간에 눈치없는 소리지만, 난 이제 슬슬 잠들지 않으면 목숨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야... 따흑.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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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전 5:26:29>>207 나도 더 이상은 무리네ㅠㅅㅠ 잘자! 일어나서 이 레스 보면 혹시 레스 남겨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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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2:07:38>>208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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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2:22:05>>209 헉 일어났구나! 잘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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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2:27:04눈은 열한 시에 떴는데 점심 먹느라 늦게 왔다...☆ 해서, 세계관은, 결정하거나, 아니면 다른 생각해둔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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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2:33:05>>211 역시 마피아 물이나 좀비 아포칼립스가 끌리네! 매일같이 싸우는 일상이 지겹고 포기하고 싶지만 서로를 보며 버틴다던지! 좀비 사태가 벌어지긴 전에 모르는 사이거나 소꿉친구였지만 세상에 둘밖에 안 남은 후엔 더 관계가 깊어지는 그런 상황도 더 보고 싶어서 //ㅅ// 너 레더는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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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2:53:06그렇군, 좀비 아포칼립스가 끌리는 거였구나!
음... (머리 팽팽 돌아가는 소리) 좀비 아포칼립스에도 적용 가능한 그럴듯한 시놉시스가 몇 개 있었는데. -
214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3:04:07>>213 헉 듣고싶어요!(두근두근(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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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3:10:28... (엉뚱한 느와르물 시놉시스가 떠오름)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처럼,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느낌이 맞아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서로 대단히 반목하는 두 거대 조직의 조직원이었더라, 하는 오소독스한 로미오와 줄리엣 전개도 괜찮을 것 같고...
좀비물이라면, 음. 대규모 좀비 대피소 하나가(좀비 아포칼립스물에 흔히 나오듯이 요새화된 물건) 그만 뚫려버려서, 대학살극이 일어났고, 한 쪽 주인공만 남았는데, 뭐 좀 건질 거 있나 해서 폐허가 된 수용소에 들어온 다른 쪽 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한 쪽 주인공을 구해주는 모양새가 되고, 그 후 둘이 같이 다니는 전개를 채택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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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3:15:38아니면 한쪽 주인공이 좀비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특별한 항체를 가진 면역자인데, 간신히 기능하고 있던 정부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동되고 있다가 중간에 좀비나, 혹은 항체를 노린 다른 세력의 습격을 받아 조난된 걸, 근처에 있던 요원인 다른 주인공이 픽업하러 간다던가... 이 경우에는 스토리에 명확하고 멀지 않은 골이 있다는 게 장점 겸 단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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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3:29:40>>216 같은 경우엔 결국 너무 정을 줘버린 면역자의 희생이 필요하단 것을 깨달은 요원이 고뇌하는 전개도 가능하겠네! 끝이 정해져 있는게 깔끔하면서도 아쉬운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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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3:44:16>>217 찌통작렬하는 전개로 가면 마지막에 요원이 "여기는 내게 맡기고 뒤로" 를 시전하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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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3:45:49>>217 더 찌통작렬하는 걸로 가면, 그 면역자의 면역체계 추출이 뇌의 어느 부분을 건드리는 거라 면역자의 기억을 상당부분 지워버린다는 전개도 가능해. 면역자는 요원에게 "내가 당신을 모른다고 해도, 나를 잘 부탁해요" 하고 웃으면서 수술실로 들어가는 거지. ^q^ 갸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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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이름 없음◆1gYzMJR0SA (0292237E+5) 2018. 2. 27. 오후 3:51:05>>219 !!! 찌통 좋아요 호홍홍(나쁨) 수술 후에 다시 만난 병실에서 처음 만났을때랑 똑같은 대사, 똑같은 어투로 " 당신은 누구죠? " 묻는거라던가...! 그 스토리대로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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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4:02:12좀비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뭐 일반적으로 물리면 감염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보편적인 수인성 바이러스로 설정하면 되겠지. 시대는 현대로 정하고. 그런데 이 시놉시스를 채용하면, 이 지구에 단 둘만이 살아있다는 전개는 불가능해질 거야. 물론, '깊은 유대감을 지닌 두 사람' 이라는 기본 전개에는 별 손상이 없겠지만 말야.
자, 그럼, 누가 면역자의 역할을 하는 게 좋을까? -
222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4:04:39뭔가 의견이 있다 하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바로 말해줘. 난 너의 생각에 좀더 귀기울이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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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이름 없음◆1gYzMJR0SA (0292237E+5) 2018. 2. 27. 오후 4:10:23>>221 그래도 둘은 서로 의지할 곳이 서로밖에 없는 셈이니까, 다른 의미에서라도 둘만의 세계는 유지될것 같아서 좋아. ㅇ<-<
어, 음. 혹시 괜찮다면 내가 면역자 역할을 해도 될까?
하고 싶은 설정이 생긴다면 바로바로 말할께! -
224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4:17:31>>223 그렇게 하자! 정부 요원은 내가 맡는 것으로 하고... 일단 기본적으로, 정부는 거의 대부분의 생존자들에게 적대시되고 있는 상황이야. 난리통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세상이 이렇게 된 게 정부의 음모나, 실수라고 생각할 테니까. 그래서 정부 요원은 자기가 요원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감추고 다니려고 할 거야. 이러면 진짜 제대로 맘놓고 의지할 곳이 사라지는 셈이지 (라썩) 그래서, 면역자 호송 행렬을 습격한 것은, 좀비 떼라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면역자의 피를 수혈받거나 마시면 면역이 생긴다는 미신을 접한 생존자 밴디트 무리가 좋을까? 아니면 밴디트들이 먼저 습격했는데, 그 습격 소리에 좀비 떼들이 몰려들었다고 할 수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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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름 없음◆Co5Netm0.I (2078123E+5) 2018. 2. 27. 오후 5:02:54아, 기왕 하는 거 아예 연락도 두절되고, 일딘 무턱대고 지도에 의지해서 본부가 있는 곳까지 간다는 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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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름 없음◆1gYzMJR0SA (4110584E+5) 2018. 2. 27. 오후 5:44:35>>224 그렇다면 면역자가 정부에 대해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그 때문에 너 레더 캐를 어딘가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설정도 괜찮을거 같아!
개인적으로 맨후자가 더 끌리네 :3 -
227 이름 없음◆Co5Netm0.I (540904E+54) 2018. 2. 27. 오후 6:13:20그렇다면, 면역자가 면역을 지니게 된 경위를 연구소에서의 실험이라고 하는 건 어떨까? 이렇게 한다면 연구소에 피실험자로 들어가게 된 시점도 중요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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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이름 없음◆1gYzMJR0SA (7768407E+5) 2018. 2. 27. 오후 7:09:44>>227 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설정인데, 실험에 적합한 신체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 중 한명이 바로 내 캐(편의상 A라고 할께). 때문에 A는 6-8살 정도 되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반강제로 떨어져서 실험실에서 실험을 받으며 살았어. 때문에 바깥 세상에 대해서 신기해하는 부분도 있어. 뒤늦게 A가 가족이 살던 마을을 찾아가봤더니 폐허가 되어 있다던가. 이런 설정을 생각해봤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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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이름 없음◆Co5Netm0.I (540904E+54) 2018. 2. 27. 오후 7:21:18월드 워 Z에서 읽은 대목이 있어. 행군하던 군인들 중 한 명이 난데없이 대열을 이탈해서 웬 폐가로 들어가길래, 헐레벌떡 따라갔더니, 그 대열 이탈한 군인은 거실 소파에 앉아서 편안한 표정으로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해 있고, 거실 한쪽 벽에는 그 군인과 그의 가족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는 이야기. 그 폐가가, 세계가 망하기 전 그 군인이 살던 집이었던 거지. ...상당히 아련해서 기억에 뚜렷이 남겨두었던 대목인데, 그게 생각나네... 그런 장면 아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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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름 없음◆Co5Netm0.I (540904E+54) 2018. 2. 27. 오후 7:38:59그러면 이제 캐릭터를 구상해보자. 시트는 간단하게
◇ 이름 / 성별 / 나이
◇ 외모
◇ 성격
◇ 간략한 과거사
◇ 기타
정도로 해 둘까? -
231 이름 없음◆Co5Netm0.I (540904E+54) 2018. 2. 27. 오후 7:40:18아, 가장 중요한 걸 안 정했네. 좀비 사태가 이야기가 전개되는 국가는 어디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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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Co5Netm0.I (540904E+54) 2018. 2. 27. 오후 7:41:58앗, 글자가 일부 누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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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1gYzMJR0SA (951273E+52) 2018. 2. 27. 오후 7:54:50갑자기 밖에 나와서 자꾸 답레가 늦는 점 미안해 ㅠㅅㅠ...월드 워Z 얘기는 처음 듣는데 인상 깊네.
음, 유럽 연합 쪽을 무대로 하는거, 어때? -
234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8:13:32>>233 편할 때에 답레를 주면 돼. 혹시나 내 기분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
어, 유럽 쪽??? 미국이나 한국 둘 중 하나가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예상 밖의 로케 섭외인데.
(EU 집행위원회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검색해 봤다가 꽂힘) OK. 유럽 좋다 유럽.
그러면 유럽권 전체를 배경으로 쓸 거야? -
235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8:55:02>>234 뭔가 서로 다른 국적이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니까 유럽이 바로 떠올랐어.
유럽권 전체는 물론 좋지만 너무 방대하지 않을까.
음, 벨기에가 있는 서유럽 쪽?은 어때? -
236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9:25:52>>235 응, 서유럽 쪽이 괜찮을 것 같아! 어느 나라에서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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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이름 없음◆z.nFOhoO2k (694453E+54) 2018. 2. 27. 오후 11:32:16그저 모험 이야기를 하고싶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사람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여행을 주제로 1:1을 진행해보고 싶네요. 어떤 상황이든, 어떤 세계관이든 괜찮아요. 마왕이라던가, 독재자같은 사람들로 인해 혼란한 시대에 모든 것을 등지고 자신들만의 여행을 한다던가, 아니면 평온한 이세계에서 여행을 하는것도, 평온한 현대 세계에서 배낭여행을 하는것도 좋지요. 상황은 저의 상대분께 최대한 맞추려 합니다. 만약 이세계로 한다면 조합이 많아지겠군요. 한쪽이 강해 다른 쪽을 지켜주는 조합이라던가, 둘 다 강한 쪽이라 서로 경쟁하며 여행한다던가, 이도저도 아니라면 둘 다 약한 쪽이라 그들만의 여행 방법과 위험 탈출 방법을 터득하여 나가는 것도 있죠. 평온한 세계관이라면 서로간의 성격이 큰 폭을 차지할것 같네요. 저는 남캐러이고, 성향은 노말 쪽을 선호한답니다. 여행이라는 틀 밖에 없는 주제이지만, 같이 해보실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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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11:32:33>>236 스위스나 아까 말했던 벨기에도 괜찮을 것 같네 스위스는 내가 알기로 대피소가 엄청난 걸로 알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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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11:43:41>>238
스위스라. 흐음.
그럼 골인 지점은 덴마크의 스톡홀름쯤으로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
240 이름 없음◆Co5Netm0.I (0437163E+5) 2018. 2. 27. 오후 11:44:24덴마크랜다 스웨덴...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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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이름 없음◆1gYzMJR0SA (0136206E+5) 2018. 2. 27. 오후 11:45:45>>240 스톡홀름! 좋아! 방금 사진 찾아보고 왔는데 굉장히 예쁜 도시네. 물론 세계관에서는 저런 광경이 아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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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이름 없음◆Co5Netm0.I (13886E+56) 2018. 2. 28. 오전 12:08:18>>241 한편... stockholm zombie walk라는 행사가 스톡홀름에서 매년마다 진행되고 있었다고......... 이거는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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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름 없음◆1gYzMJR0SA (3291359E+5) 2018. 2. 28. 오전 12:17:40>>242 ...!! 엄청난 우연인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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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름 없음◆Co5Netm0.I (13886E+56) 2018. 2. 28. 오전 12:28:41좋아, 그럼 시작점을 (그린델발트를 검색해 봤다가 너무 목가적인 풍경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림) 이런 아름다운 목초지에서 좀비가 어떻게 나와... (정신 혼미)
해서 시작지점은 베른이 좋을 것 같아. 어때? -
245 이름 없음◆Co5Netm0.I (13886E+56) 2018. 2. 28. 오전 12:29:51여긴 왜 이렇게 동네가 다 한산하고 널찍하고 목가적이고 넉넉해보이고 그러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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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이름 없음◆1gYzMJR0SA (3291359E+5) 2018. 2. 28. 오전 12:36:06>>244 좋아! 성 안에 좀비가 숨어 있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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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이름 없음◆1gYzMJR0SA (3291359E+5) 2018. 2. 28. 오전 12:36:50>>246 짤렸다.. 성안에 좀비가 숨어 있을 것만 같은 도시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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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이름 없음◆Co5Netm0.I (13886E+56) 2018. 2. 28. 오전 12:44:19https://www.google.co.kr/maps/@46.9504628,7.4360875,3a,75y,221.79h,102.62t/data=!3m6!1e1!3m4!1sowkPsXyj1TYfoOhSNslKnA!2e0!7i13312!8i6656
...응? 내가 본 베른은 이런 그나마 좀 현대적인 동네였는... 응? -
249 이름 없음◆Co5Netm0.I (13886E+56) 2018. 2. 28. 오전 12:45:12베른을 검색해보니까 구시가지만 주르르륵 나오는데 이거 완전 중세잖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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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이름 없음◆1gYzMJR0SA (3291359E+5) 2018. 2. 28. 오전 12:48:53>>249 ㅋㅋㅋㅋ완전 중세풍인 건물도 많구나... 찾아보니까 스위스가 이런 중세풍 건물이 전체적으로 많은 느낌이야 물론 구글에 나오는 이미지만으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아무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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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름 없음◆Co5Netm0.I (13886E+56) 2018. 2. 28. 오전 1:10:08으겍... 잠깐 잠들었다. 이제 슬슬 눈을 붙여야 할 것 같아. 세계관이랑, 시작지점에 대해서는 대강 윤곽이 잡혔으니 내일은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시트는 >>230으로 괜찮겠어? -
252 이름 없음◆1gYzMJR0SA (3291359E+5) 2018. 2. 28. 오전 1:12:48>>251 에고, 졸리면 빨리 자! 응, 난 시트 그걸로 괜찮아! 상황극판에 다시 접속하면 어제처럼 답레 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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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루프물 남주 (2912982E+5) 2018. 2. 28. 오전 4:41:15이름 : 성 주하
성별 : 男
나이 : 17
외형 :
* 181cm / 71.9kg
* 짙은 검보라색을 띈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앞뒤옆이 귀 밑으로 내려오지 않고 앞머리는 끝이 구불구불하다. 딱히 큰 관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쓰는 샴푸에선 동백꽃향이 난다.
* 머리색보다는 좀 더 밝은 푸른빛의 눈동자. 눈매 끝이 약간 위로 치솟아있다.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눈을 감고 있을때 티난다. 날카로운 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눈동자가 띄고있는 묘한 빛이 있어, 상대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으면 어쩐지 심문당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 흰 피부, 지성적인 느낌을 주는 외견이지만 몸근육이 골고루 잘 잡혀있다. 키도 분위기도 또래 나잇대보다 어른스러운 느낌을 준다.
* 손가락이 길죽하고 손바닥이 큼직하다. 그 덕에 예전에 피아노를 시작했었지만 잘 되진 않았다. 목 왼쪽에 점 두 개가 있다.
* 웃을 때에는 눈을 가늘게 하고 웃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성격 :
* 모난 데 없고 모두와 잘 어울리면서도 어딘가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 것 같아, 그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자기만의 생각에 빠질 때가 많고, 주관이 뚜렷해 어른스러운 녀석 정도로 통하고 있다.
* 계산도 빠르고 침착하지만 상정 밖의 상황에 닥칠 경우까지 버텨낼 정도로 정신력이 좋진 않다. 어른스러울 뿐이지, 아직은 17살 학생일 뿐이다.
* 감정을 숨기는 것이 썩 능숙하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감정을 드러낼 때에는 드러내고 싶어서 드러낸 것.
기타 :
* 4살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나서 아버지와 주하 둘만 남게 되었다. 서먹한 관계지만 서로를 싫어하고 있지는 않다. 아버지는 현재 미국으로 출장을 가신 상태여서 오피스텔에서 홀로 지낸다.
* 취미 삼아 검도를 배우고 있다. 최근 손에 굳은살이 늘어난 것도 검도 때문. 기본적인 피지컬이 충분하기에 검도 대회도 노려보고 있다.
* 전생에 한 나라의 여왕을 섬기는 장군이었다. 그러나 여왕의 측근으로써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그녀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결국 품어설 안될 감정을 품게 되었다. 그녀 역시 자신을 똑같이 생각해준다는걸 알고있지만 계급 상 마음을 고백하지도 못하고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날, 음해세력에 의해 여왕이 암살당해 깊은 분노와 자괴감이 머릿속을 메웠지만 복수할 대상도, 자살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반 시체처럼 무리하게 전장을 나들다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사망할 당시의 바램은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그녀를 지켜낼 것이다. 설령 나 자신을 깎아내는 일이라고 해도. 몇번이고. 몇번이고.’
★ 《몇 번이라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
254 루프물 여주 (5855944E+5) 2018. 2. 28. 오후 12:53:59이름 : 임 하리
성별 : 여
나이 : 17세
외형 :
○ 앞머리를 내려 3:7 정도의 가르마를 타고 옆머리는 턱 부근까지 내려왔다. 거기에 각각 빨간색과 보라색의 세트 머리핀 2개를 앞머리에 꽂았다.
○ 구불거리지 않고 허리까지 일직선으로 쭉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은 빨간색이 더 많이 섞인 적갈색이었고 보통 로우 트윈테일로 묶고다녔다.
○ 162cm에 45kg.
○ 팔다리가 늘씬하고 길어 보기좋게 마른 체형이었다. 완전히 빼빼 마른것은 아니었지만 입고있는 옷의 커버로 예쁘게 말랐다는 이야기를 듣곤했다.
○ 눈매는 동그랬고 분홍색에 가까운 밝은 빨간색 눈동자는 언제나 맑고 순수하게 빛났다.
○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미소를 많이 지었다.
○ 목에는 작은 벚꽃 참이 달린 검은색의 얇은 초커목걸이를 종종 즐겨했다. 모범생이었으므로 학교에서는 당연히 빼고 다녔지만.
성격 :
○ 해맑고 밝았다. 조용하다와 무겁고 진중하다라는 단어와는 영 거리가 있었다.
○ 마음씨가 착해 곤경에 처한 사람을 내버려두지 못했다. 할수있든 없든간에 일단 도움의 손길부터 뻗고보는 성격이었다.
○ 때로는 어른스럽기도 했지만 장난을 치는 횟수가 더 많았다.
○ 주변 사람들의 기분과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는데 능숙했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고있었다.
○ 머리속에는 여러 생각들을 깊게 해도 밖으로는 드러내지않아 거의 언제나 밝은 분위기의 소녀였다.
기타 :
○ 사람들의 미세한 표정변화를 꿰뚫어볼수 있을정도로 관찰력이 좋았다.
○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했다. 때로는 길고양이나 길강아지들의 뒤를 따라가다가 낯선 장소에 도착해버리는 일도 잦았다.
○ 운동신경이 매우 낮았다. 때문에 날아오는 공을 피한다거나 맞받아치는것을 정말 못했다.
○ 바이올린 연주를 즐겨했다. 전생의 영향인지 어렸을때부터 소질을 발견해 꾸준히 연습하여 실력이 좋았다.
○ 가장 좋아하는 꽃은 벚꽃이었다.
○ 전생에서는 한 나라의 여왕이었으며 긴 머리를 하나로 틀어올렸었다. 전생에서도 본디 선한 마음씨의 사람이었으나 여왕이라는 자리로 인하여 어쩔수없이 조금은 냉철한 결단력과 판단력을 갖추고있기도 했다. 현재보다 우아했으며 현악기를 잘 다루어 측근인 장군에게 종종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사실 장군을 깊이 사랑했고 장군도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있음도 알았지만 계급의 차이로 인하여 차마 말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후에 음해세력의 계략을 미리 눈치채고 장군에게 미리 언질까지 주며 기꺼이 스스로를 희생해 그를 살리는 선택을 했다. 사망할 때까지도 그녀의 바램은 단 한가지뿐이었다. '그가 무사히 살아가기를. 설사 그 대가가 나의 목숨이라 할지라도.'
★ 《상대라도 널 위해 그렇게 해줄 것 같아?》 -
255 루프물 여주 (5855944E+5) 2018. 2. 28. 오후 12:57:10여주 시트 가져왔어!! 시트에서 고쳤으면하는거 있으면 말해줘~~ 나는 없어! 주하 머시따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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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주하주 (2912982E+5) 2018. 2. 28. 오후 3:43:19헉 하리 넘......예뻐...........ㅠ ㅠ ㅠㅠㅠㅠㅠㅠ너무 들꽃같은 아이다.....그럼 이제 스레 세우면 되겠지?? 하리주 오면 알려줘 ^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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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하리주 (0565593E+5) 2018. 2. 28. 오후 4:32:12>>256 여기 하리주 와써!!! 칭찬 고마엌ㅋㅋㅋㅋㅋㅋㅋ 주하도 넘 멋지고 듬직해서 좋다..!!! 이제 스레 세우면 될텐데 0레스에는 뭐라고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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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주하주 (2912982E+5) 2018. 2. 28. 오후 4:45:33>>257
(헤헤) 앞으로 하리를 지켜줘야하는데......루프물 특성상 일부러 멘탈을 낮게잡았어 o.<....아앗 음음 하리주가 와닿는다고 했던 가사인 I'm so sick of goodbye 만 넣고 심플하게 둘까?? 1, 2레스에는 캐릭터 시트 넣어두면 참고하기 편할 것 같고 '~'! -
259 하리주 (0565593E+5) 2018. 2. 28. 오후 4:56:39>>258 하.......진짜 완벽함돠.....그래야 진정한 루프물의 찌통이 되지..!! 역시 주하주 뭘 좀 아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음음음 깔끔심플하게 그것만 두는것도 괜찮을것같아! 하지만 앞으로 굿바이를 몇번이고 계속 할거라는건 함정....☆ 그럼 그렇게 스레 세우면 되겠다! 근데 내가 지금 바빠서 미안하지만 주하주가 대신 스레 세워줄수있을까..?? 미아내ㅠㅜㅠㅠ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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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주하주 (2912982E+5) 2018. 2. 28. 오후 5:01:55>>259
맞아.......루프물은 멘탈이 약해야 눈물의 길이 된다구요.....ㅋㅌㅋㅋ큐ㅠㅠㅜㅜ응응! 하리주 허락 받고 세울려고했어 XD!! 금방 다녀올게 (호다닥ㄱ -
261 하리주 (0565593E+5) 2018. 2. 28. 오후 5:10:58>>260 벌써부터 찌통의 찌통이 느껴져서 눈물바다가 되는 미래가 보인다.....ㅠㅠㅠㅜㅠㅠ 헉 고마어..!!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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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이름 없음◆1gYzMJR0SA (3291359E+5) 2018. 2. 28. 오후 9:36: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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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이름 없음◆z.nFOhoO2k (6282327E+5) 2018. 2. 28. 오후 11:48:54위로 올라가서 한번 더 올려봅니다.
그저 모험 이야기를 하고싶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사람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여행을 주제로 1:1을 진행해보고 싶네요. 어떤 상황이든, 어떤 세계관이든 괜찮아요. 마왕이라던가, 독재자같은 사람들로 인해 혼란한 시대에 모든 것을 등지고 자신들만의 여행을 한다던가, 아니면 평온한 이세계에서 여행을 하는것도, 평온한 현대 세계에서 배낭여행을 하는것도 좋지요. 상황은 저의 상대분께 최대한 맞추려 합니다. 만약 이세계로 한다면 조합이 많아지겠군요. 한쪽이 강해 다른 쪽을 지켜주는 조합이라던가, 둘 다 강한 쪽이라 서로 경쟁하며 여행한다던가, 이도저도 아니라면 둘 다 약한 쪽이라 그들만의 여행 방법과 위험 탈출 방법을 터득하여 나가는 것도 있죠. 평온한 세계관이라면 서로간의 성격이 큰 폭을 차지할것 같네요. 저는 남캐러이고, 성향은 노말 쪽을 선호한답니다. 여행이라는 틀 밖에 없는 주제이지만, 같이 해보실 분이 있을까요? -
264 이름 없음 (6901623E+6) 2018. 3. 1. 오후 12:59:44>>263 저는 우선 새벽대가 대부분인 올캐러입니다. 오타가 좀 많이 나는 편이라 실제로 뛰게 된다면 레스 하나당 신경써서 쓴 뒤에도 따로 번역기를 돌리는 일이 잦아 텀은 조금 느립니다. 괜찮다고 하시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떠한 유물이나 독특한 그 지역만의 설화등등을 모으고 조사하기 위해서 모험하는 이세계/판타지 장르를 해보고 싶습니다.
모함 자체는 제법 현실적으로 해서 도시나 기타 마을이 있을 경우엔 비교적 편안히 생활하지만 여행을 나서면 여러가지 고난이나 고생도 제법 철저하게 겪는 것을 해보고 싶은데... 좀 더 길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군요. -
265 이름 없음 (6901623E+6) 2018. 3. 1. 오후 1:02:53>>264 번역기가 어니라 맞춤법 검사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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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이름 없음 (9424519E+5) 2018. 3. 1. 오후 1:51:15>>263 혹시 된다면 괜찮을까? 나도 모험물 정말 좋아하거든 난 좀 거대한 모험물을 좋아하는데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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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름 없음 (9424519E+5) 2018. 3. 1. 오후 2:07:51>>263 내쪽은 여캐러 쪽이고 나도 유물을 모으거나 설화 이야기를 모으며 고생하면서 모험하는 물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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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이름 없음 (5427643E+5) 2018. 3. 1. 오후 8:26:33혹시 2000년대 초 시절로 고등학생 남녀가 알콩달콩하게 썸타고 연애하는 내용으로 돌려볼사람?
옛날에 문자하고 문자 기다리면서 설레고 발 동동구르고 싸이하고 네이트온하던 그때가 영 그리워서 말이야 ㅠㅠ
소꿉친구 사이도 괜찮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여러번의 우연으로 인연이되는 내용도 괜찮고 그냥 달달하고 풋풋하게 첫사랑으로 돌려보고싶어.
결말은 나중에 지금 년도가 되어서 그땐 좋았지 하고 첫사랑의 추억이 될 수도 있는거고, 결혼한 사이가 될 수도 있는거고.
요즘은 세상이 너무 발달해서 재미 없다구 생각하거든 나는.. 아무튼 대충 이런 설정으로 같이 돌려 볼 사람!
나는 nl여캐러야! 원하는 취향의 여캐로 돌려 줄 수 있어. 장문정도는 쓰구, 그냥 각자 생활 하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추억과 재미, 힐링용으로 같이 돌릴사람 구해:)
자주는 아니더라도 틈틈히, 아니면 가끔씩 돌리면서 그땐 그랬지 하구 웃을 수 있게 돌리고싶어! 띄엄띄엄도 괜찮으니까 서로를 배려해서 꼭 사라지지 않아줬으면 좋겠어....8ㅁ8 -
269 이름 없음◆z.nFOhoO2k (6531766E+5) 2018. 3. 2. 오전 7:50:41>>264, >>265 안녕하세요. 일단 답이 굉장히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원하시는 장르는 잘 알았습니다. 세부 조정이 더 필요하신 모양이니, 먼저 원하시는 설정을 써주시면 저도 읽어보고 조율이 필요하다 싶으면 조율하도록 해요.
>>266, >>267 죄송합니다. 거대한 모험이라는 것도 흥미로운 소재입니다만, 먼저 찔러주신 분이 계시네요. -
270 이름 없음 (6309817E+6) 2018. 3. 3. 오전 2:00:18>>269 앗... 저도 이제서야 보고 답변드리네요. 제가 바라는 모험물은 메이드 인 어비스나 인디아나 존스처럼 전문적으로 특이하거나 위험한, 혹은 숨겨진 고대의 유물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탐험하는 탐험물인 동시에, 목표가 되는 유물의 존재를 얻거나/감추기 위한 다른 세력과 맞서 싸우는 것을 중간중간 넣어서 아슬아슬한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좋아하기도 하고, 뭣보다 현실적인 고증을 살리기 어려운 점을 들어서 적당히 현대의 세계와는 다른 어느 판타지 스러운 근현대의 세상에서 모험을 하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세계관 및 특징을 정리하면
-근현대적이고 판타지 스러운 요소가 섞인 세계관
-사실상 고대의 유물이나 전승이 굉장한 가치를 발휘하는 곳이라서 그것을 노리는 세력 및 어두운 조직이 많은 곳
-그러나 세계 자체(혹은 나라가) 굉장히 넓어서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각양각색의 곳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
이런 조건이 채워진다면 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여기서 덛붙히거나 필요한 설정이나 원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
271 이름 없음◆z.nFOhoO2k (1852074E+5) 2018. 3. 3. 오후 12:51:18>>270 오오, 생각지도 못한 설정이네요. 다른 세력들과 부딪히면서 보물 쟁탈전이라니.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 정도 설정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필요한 설정은 돌리면서도 조율하서 추가할 수 있을테니, 지금은 이 설정으로 돌려봐요. 바로 시트로 넘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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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이름 없음 (6309817E+6) 2018. 3. 3. 오후 2:36:28>>271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시트를 작성하기 전에 캐릭터들은 각각 어떨지를 미리 알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어떤 아이들이 어떻게 만나서 같이 모험을 하는지 정도만 맞춰두고 거기에 따라서 시트를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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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름 없음◆z.nFOhoO2k (7782673E+5) 2018. 3. 3. 오후 9:17:03>>272 물론 괜찮죠. 먼저 성격으로는 조금 과묵하지만, 근현대적이니만큼 화끈한 싸움을 선호하는 성격으로 하고싶네요. 가끔씩 허당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구요ㅋㅋ
싸움 실력은 먼저 여쭤보고싶네요. 위에 제가 제시한 콤비 중 어떤 콤비가 마음에 드시나요? 그리고 보인이 원하시는 포지션은 어떤 포지션인가요? -
274 이름 없음 (6922347E+5) 2018. 3. 4. 오전 2:14:57>>273 그렇군요! 그렇다면 제쪽은 역시 모험에 충실하고 활동적인 학파... 타입으로 하고 싶어요. 똑똑하고 활기차게 보이지만 고집스럽고 어딘가 기이한 성격으로요. 싸움실력은 위에 나왔던 강한 자가 지켜주는 약한자 쪽 중에서 제 캐가 약한쪽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한쪽이 마음껏 싸울 수 있을테니까요! 다만 너무 밸런스가 나쁘면 한쪽이 한 쪽을 방해할 수 있을테니까 전 근거리는 안좋지만 원거리(총)을 잘 다루는 정도의 무력은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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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름 없음◆z.nFOhoO2k (2812857E+5) 2018. 3. 4. 오후 1:40:29>>274 좋습니다. 그럼 캐릭터도 어느정도 틀이 잡힌것 같네요. 그리고 상황 말인데, 근현대 이니만큼 유적 탐사가 당연히 주력이겠지만, 가끔은 도시에서 평범하게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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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름 없음◆z.nFOhoO2k (2812857E+5) 2018. 3. 4. 오후 1:43:54>>274 좋습니다. 그럼 캐릭터도 어느정도 틀이 잡힌것 같네요. 그리고 상황 말인데, 근현대 이니만큼 유적 탐사가 당연히 주력이겠지만, 가끔은 도시에서 평범하게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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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이름 없음 (2327724E+4) 2018. 3. 4. 오후 2:32:04>>276 찬성이에요! 가끔씩 물자를 보급받는다거나 아니면 새로운 곳에 대한 단서라든지... 혹은 정말로 재정비도 할 겸 쉬기 위해서 도시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의 마을을 중간중간 들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모험가 지부라거나 ××대학, 유물 보존 협회 같은... 일종의 본부가 될만한 곳이 도시에 있다고 하면 일부러라도 모험이 끝나면 한 번 씩 들려야 할 것 같으니까 보고를 하는 김에 몇 일 쉬었다 간다! 수준도 좋을 것 같아요 -
278 이름 없음◆z.nFOhoO2k (190543E+50) 2018. 3. 5. 오전 12:17:43>>277 점점 세부적으로 들어가니 좋네요. 벌써부터 어떤 상황들이 생겨날지 두근거려요! 그럼 설정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시트로 넘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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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이름 없음 (7543559E+5) 2018. 3. 5. 오전 1:01:43>>278 그러게요! 빨리 모험을 하고 싶어져요...
네! 시트 양식은 어디....
이름
나이
성별
외모
특기(기술)
성격
특이사항
원하는 것
....정도로 할까요? 아참. 캐릭터들이 만나서 콤비가 되는건 시트를 쓰면서 정할까요? 아니면 시트를 다 쓴 뒤에 스레를 세우면서 짤까요? -
280 이름 없음◆z.nFOhoO2k (190543E+50) 2018. 3. 5. 오후 5:48:02>>279 음.... 지금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간단하게 '어느어느 지부에서 이 둘을 콤비로 정했다~' 라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일단 시트는 내일까지 써오도록 할게요! -
281 이름 없음 (9950057E+5) 2018. 3. 6. 오전 2:11:52>>280 그정도가 좋겟군요. 모험에 위험이 따르니까 그런 조합의 콤비를 파견하는 식이 되겟네요. 저도 시트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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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름 없음 (9950057E+5) 2018. 3. 6. 오후 4:51:13이름 : 링과 체라티나(lingua cĕrátĭna)
나이 : 21
성별 : 여
외모 : 위험하지 않다면 평소에는 자신이 소속된 단체의 심벌이 새겨진 벳지를 외투에 끼고 다닌다. 옷은 여행을 가는 곳의 환경이나 현지인의 권유에 맞추어 적당히 바꿔 입는 편. 이것으로 알 수 있듯이 본인의 패션적인 취향이 거의 없어서 남이 골라주는 걸 입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능성을 위주로만 옷을 입고 다니는 덕에 수수하거나 매력이 없는, 아니면 정말로 전문가 같은 패션을 고수하게 되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말라 보이는 체격이랑 약한 전투력 때문에 드러나진 않지만 은근히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이 잦아 근육이 발달한 부위는 무척 단단하다. 험한 환경을 많이 접해 왔기에 끝이 많이 상한 자신의 볏짚같이 생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었다. 눈은 파랑색에 가까운 초록색. 옛날의 유물은 물론 오래된 자료나 골동품, 전승되는 이야기 등등을 접할 때는 개구지게 빛난다. 분명히 여자라는 성별이 맞는 듯 옷을 입으면 가슴라인이 보이고 엉덩이의 라인도 여자엉덩이같이 보이지만 그녀는 솔직히 말해서 활기가 넘치는 생물체 같은 인상을 풍기긴 해도 여자라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특기(기술) : 장총 및 소총에 대한 사격술(상급, 왠만한 총기들을 다루고 관리하는 능력과 사격능력이 좋다.), 지리, 역사(전반적인 대륙에 대한 세계사는 물론 각 나라들이나 민간 부족 및 지역의 전승에도 해박한 모습을 보인다.), 서바이벌(아영 및 간편한 수렵과 야생에서 살아남는 기술들), 유물 및 문서 복원, 각 나라별 고어 해석 등등...
성격 :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재미난 사람. 화날 때도 슬플 때도 초조할 때도 말을 걸면 그 안에 재치가 숨겨져 있다. 반면에 남들 말을 겉으로는 들어도 끝까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밀고 나가려는 고집도 있고 끈기도 있다. 원하는 일을 할 때는 생명력이라고 해야 할까? 에너지가 몸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앞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는 강심장에 강철같은 정신. 하지만 자기 기준에서 놀랍고 기쁜 일에는 흥을 주체하지 못 하며 다른 사람의 말로는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서 기이한 면도 있다고 한다.
특이사항 : 양친이 어릴 적에 사고로 돌아가시며 빵빵한 유산을 물려준 덕분에 돈 걱정은 없다. 본인 말로는 3대가 유복하게 살만한 만큼이다. 여자지만 본인의 행동거지나 패션 덕분에 여자 취급을 받는 적이 드물다. 장난으로 남자 동료가 네가 여자였어?!라는 말을 들으면 어머 언니~! 몰랐어요?라고 응수한다. 술에 엄청 약하다. 맥주 기준으로 한 잔 마시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그냥 실실 쪼개다가 푹 잠든다. 억지로 막 먹이면 곧바로 토해버리니 주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총기 마니아였다. 그 덕분에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총기를 다루게 된 것. 자기가 멋대로 과거의 목소리라고 부르는 감이 있다. 오래된 유물이 있는 곳이나 유적지 안에 들어가면 분명히 아무 소리도 없는데 비명소리를 닮았지만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소리가 자신에게만 들려서... 그것을 따라 뭔가를 하면 나름의 수확을 얻는다. 무장으로는 M1 카빈 한 자루, 콜트 M1911을 애용한다. 이 두 자루로 어찌할 수 없으면 얌전히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물러선다. -
283 이름 없음 (9950057E+5) 2018. 3. 6. 오후 4:51:51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만... 이런 캐릭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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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이름 없음◆z.nFOhoO2k (2356515E+5) 2018. 3. 6. 오후 7:21:10이름 : 시란
나이 : 25
성별 : 남
외모 : 179cm/73kg. 정리를 한듯 만듯한 검은색 머리, 생기를 잃어가는 검은색 눈, 그 밑에 자리잡은 옅은 다크서클. 언제나 입는 새까만 정장에 빨간 넥타이, 새하얀 와이셔츠, 마지막으로 입에 물고있는 담배는 일에 찌든 회사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특기(기술) : 각종 중화기를 이용한 화려한 전투를 펼친다. 그 밖에도 전투에 관한 상식이라면 거의 박사급. 은신술부터 암살술까지. 중화기로도 그런 작업들을 깔끔하게 해낸다. 용병일 때는 야영 작업 등을 의뢰인들이 해주거나, 보통 시가지에서 수행했기 때문에 굳이 야영을 할 필요가 없어 야영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지식이 부족하다. 다만 고기는 잘 굽는다. 잡을때 바로 구워지기 때문에 불 온도를 잘 조절해서 하면 소금만 뿌려서 뜯어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성격 : 조금 과묵하여 묵직한 맛이 있는 반면, 가끔씩 허당같은 모습도 보인다. 남자에게 해당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백치미(....)가 미약하게 보인다.
특이사항 : 과거에는 용병이었다. 벌이도 시원찮고 의뢰인들이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화끈한 벌이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 트레져 헌터를 찾게 되었고, 솔로 활동을 하려 했지만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경력이 적어서 강제로 팀을 꾸리게 되었다. -
285 이름 없음◆z.nFOhoO2k (2356515E+5) 2018. 3. 6. 오후 7:21:31저도 가져왔습니다! 이제 본스레를 만들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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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이름 없음 (2909132E+7) 2018. 3. 7. 오전 6:22:31>>285 앗 넵! 좋아요! 이제는 시란주라고 하면 되겟군요. 그러면 스레 제목은... 어디... 방랑하는 모험자?
수수께끼 속으로? 그 누구도, 어디에도 가지 못한 그곳?
어떤게 좋을까요? -
287 이름 없음 (4927324E+6) 2018. 3. 7. 오후 7:47:34과거의 향수에 젖었는지 어릴적 자주 했던 천사나 악마가 서로 죽어라 싸우는 판타지 세계관이 그립네요. 서로 싸우다가 미운정이 들어 적대세력끼리 사랑에 빠지는 달달한 로줄이 고픈 사람이어요. (*˘︶˘*).。.:*♡
혹시 같이 하실 분 계시나요? BL, 남캐러인데..음..수..에 가까울까요. 레스 길이는 중간-중장문에 가깝습니다. 손이 많이 느리지만 레스에 답은 꼬박꼬박 하구, 늦은 새벽엔 잘 나타나지 못하지만 오후나 저녁에 자주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 -
288 이름 없음◆z.nFOhoO2k (5083753E+5) 2018. 3. 7. 오후 8:18:50>>286 심플하게 방랑벽 으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다들 나쁘지 않은데... 다이스를 굴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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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0025335E+5) 2018. 3. 8. 오전 4:23:55>>288 방랑벽이라... 그게 가장 좋아보여요! 둘 다 모험속에서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캐릭터들이니까요. 그러면 일단 제가 먼저 스레를 세워둘게요! 나머진 거기서 얘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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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이름 없음 (8805646E+5) 2018. 3. 8. 오전 11:07:53>>287 늦지 않았다면 찔러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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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름 없음 (7283907E+5) 2018. 3. 8. 오후 5:19:53>>290 헉, 전혀 늦지 않았답니다. 상황이 두루뭉실 했지만 세계관을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요? :)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나 설정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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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름 없음 (8805646E+5) 2018. 3. 8. 오후 5:45:41>>291 괜찮다면 현대 판타지물로 하고 싶은데 어떨까나. 천계-인간계-마계를 배경으로 해서, 시작은 서로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사이로. 모종의 이유로 인간계로 내려가 인간인 척 숨어든 악마를 천사가 잡으러 내려왔다던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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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이름 없음 (7283907E+5) 2018. 3. 8. 오후 6:30:56>>292 늦어서 미안해요! 현대 판타지물이라...좋아요! 설정도 좋구요!! 으르렁대는 사이였다가 서로 미운정이 드는걸까요? 기대돼요! ( ´∀`) 인간인 척 숨어드는 악마랑 잡으려 내려온 천사라는 설정두 굉장히 취향이고..! 그리고 정할 것이 있다면..음음..
- 국가적 배경은 서양? 동양?
- 누가 천사를 맡고 누가 악마를 맡을까요?
정도일까요? :D -
294 이름 없음 (8805646E+5) 2018. 3. 8. 오후 6:37:07>>293 원래 미운정이 더 위험한거래 ㅋㅋ 국가는 둘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서양, 유럽쪽이 끌리네. 역할 면은 악마가 끌리구. 좀 능글맞고 능청스러우면서 인간적인 그런 캐릭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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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이름 없음 (7283907E+5) 2018. 3. 8. 오후 6:53:34>>294 미운정이 더 위험하지요!! XD ㅋㅋㅋㅋ 유럽쪽이라면....깊게 정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적당히 섞을까요? 판타지니까..?(?) 능글맞고 인간적이라니!! (붕방붕) 그럼 제쪽이 천사를 맡을게요! 좀 사근사근한데 악마라면 질색하는 캐릭터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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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이름 없음 (7283907E+5) 2018. 3. 8. 오후 7:14:11>>295 에요. 시트는..
"한마디"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특이사항(기타,특징,과거사??):
정도로 둘까요? -
297 이름 없음 (5090412E+5) 2018. 3. 8. 오후 9:02:04>>296 적당히 섞는 거 찬성. 가상의 나라라고 해두지 머ㅋㅋ 시트는 그거면 될거같은데, 종족이나 그런 건 기타에 넣으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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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이름 없음 (7283907E+5) 2018. 3. 8. 오후 9:18:37>>297 네네! 기타에 넣으면 될 것 같아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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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름 없음 (5090412E+5) 2018. 3. 8. 오후 9:32:38>>298 ㅇㅋ 알았어~ 좀 바빠서 아마 내일 오후쯤 시트
올릴 수있을거같아. -
300 이름 없음 (7283907E+5) 2018. 3. 8. 오후 9:34:31>>299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요! 바쁜 일은 잘 풀렸음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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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름 없음 (5090412E+5) 2018. 3. 8. 오후 9:48:14>>300 응 고마워 최대한 빨리 짜보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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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 없음 (9181802E+5) 2018. 3. 9. 오전 10:16:51"어이쿠. 위험했어."
"나 때릴거야? 아니, 죽일거야?"
이름: 진 헤이즐 (카틀레야 진)
나이: 20대 중후반
성별: 남
외모: 키 183에 평균 살짝 웃도는 체중으로 너무 마르지도 찌지도 않았지만 적당히 근육 잡힌 체형. 전체적으로 딱 보기 좋은 비율.
어깨 아래로 드리우는 검푸른 머리칼은 항상 늘어진 꽁지머리를 하고 있고, 타고난 반곱슬로 항상 구불거린다. 앞머리를 살짝 내려 눈가를 가리고 있다.
남자치고는 갸름한 얼굴에 선이 매끄럽다. 피부도 좋은 편. 살짝 째진 두 눈은 세로동공에 빛나는 황금빛. 쌍커풀은 없지만 나른한 듯 귀찮은 듯 반쯤 감긴 눈커풀 아래로 항상 상대를 흥미롭게 응시한다. 입술은 아랫입술이 살짝 도톰하고 언제나 가는 미소를 그리고 있다.
인간일 때에는 위와 같은 모습에 캐주얼한 차림을 선호. 악마의 본모습일 때에는 머리가 땅에 끌릴 정도로 길어지고 얼굴에 발톱자국 같은 문신이 생겨난다. 귀 역시 뾰족해지고 귀 뒤에서 앞으로 둥글게 굽은 산양의 뿔 한쌍이 자라난다. 등에는 새까만 피막 날개 두 쌍을 달고있는데 악마들 중에선 이 날개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고 한다.
악마로서의 힘과 모습을 봉인하기 위해 오른쪽 귀와 팔에 각각 은으로 된 봉인구를 차고 있다. 겉에 주문이 새겨져 있고 검은 오닉스 조각이 장식된, 얼핏 보기엔 그냥 장신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것들을 기척을 죽이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성격: 매우 느긋하고 굉장히 능글맞다. 목에 칼이 들이밀어져도 태연할 정도로 능청맞기도 하다. 그야말로 능구렁이 그 자체.
하지만 제 심기를 건드리는 것이 있다면 세상 끝까지 쫓아갈 정도로 집요한 면과 악마답게 유혈에 환장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
특이사항(기타,특징,과거사??): 나태와 교만을 아우르는 악마로 나름 높이 있는 자리에 있었다. 나태라고는 하나 태생이 악마인지라 전쟁이 일어나면 항상 선봉에 서곤 했다. 물론 실력도 힘도 남달랐었고. 그러다보니 천사들 사이에선 악명이 제법 돌고 있다나 뭐라나. 허나 반복되는 싸움과 끝이 없는 일상에 회의감을 느껴 인간계로 탈주했다. 사실 그 이유만은 아닌 것 같지만서도.
인간계에서는 진 헤이즐이란 이름의 27살 쳥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체는 수천년을 산 카틀레야 진이라는 이름의 악마지만. 인간계로 내려온 뒤에는 악마적인 힘을 써서 카페를 하나 차리고 평범한 인간인 척 살아가는 중이다. 카페를 차린 이유는 커피를 좋아해서(...)란다.
커피 이외에는 특별한 취향이 없다. 그때 그때 좋아하는 것이 달라지는 꽤 변덕진 성향이라. 보통은 상대에게 맞춘다.
기본적으로 적대심은 없으나 장난기가 좀 있어 안 맞을 매도 벌어 맞는 타입이다. 하지만 그 장난기도 아무에게나 그러지는 않는다. 본인은 반응 좋은 상대에게만 한다지만, 사실은 어떨지.
//능글 악마캐 올려둘게! 생각보다 빨리 써져서 ㅎㅎ 수정했으면 하는 점이나 추가 원하는 거 있으면 얘기해줘 -
303 이름 없음 (0686794E+5) 2018. 3. 9. 오전 11:25:37헉 정말 예뻐요 ㅠㅠㅠ♥ 자유로운 바람 같네요!! (방방) 저도 후딱 시트 가져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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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름 없음 (9181802E+5) 2018. 3. 9. 오전 11:30:55>>303 응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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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천사쟝 시트 (0686794E+5) 2018. 3. 9. 오후 3:24:51"그러니까 얌전히 따라오라고."
"그렇게 나오면 죽이지 않으려 했다가도 죽이고 싶어지는데요."
이름: 아르체스 베르야코프 (아드리엘)
나이: 20대 초중반?
성별: 남
외모: 청년은 꼭 얼음으로 만든 인형 같았더란다. 가만히 있는 모습이 다소곳하고 얌전해 보였더라지. 어딘가 차가웠고, 그만큼 햇빛에 녹아들기 쉬워보였단다.
모래색의 머리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로 두어 목 뒤와 어깨의 경계선을 지키고 있었더란다. 소위 말하는 칼단발—예하 단발 히메컷—으로 잘려진 머리의 끝은 옅은 금발이었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모래색과 섞여 티가 나지 않았더라지. 머리카락이 조심히 가린 얼굴의 선은 얇았고, 새하얀 피부는 꼭 도자기처럼 결이 매끄럽고 투명하였다. 얼굴 안에 조목조목 들어있는 이목구비는 얼굴을 꽉 채운지라 시선을 집중하기 좋았다. 눈꼬리는 꼭 고양이처럼 앙칼지게 올라가 있었지만 눈매가 그리 사나워 보이지는 않았다. 풍성한 속눈썹 밑으로는 하얀색에 가까운 하늘색 눈동자가 자리잡고 있었더란다. 꼭 거울의 파편이나 소복하게 쌓인 눈을 빼다박은 것이었다. 옅은 쌍꺼풀이 꽤 조용한 분위기를 더하는 것 같기도 하였고, 높고 매끄러운 콧대 밑으로 도톰하게 자리잡은 입술이 꽤나 볼만 하였다지.
173정도의 청년은 전체적으로 낭창낭창하였다. 선이 얇았다고 해야할까, 여자들만치 곱고 얇은 것은 아니었다만 일반 성인 남성과는 좀 다르게 가늘었던게다. 그런 몸의 선은 캐주얼하거나 얌전해보이는 옷차림으론 쉬이 가려지지는 않았다.
천사의 모습일땐 뒤에 비춰지는 후광—흔히 말하는 광배 말이다—이 은은하였더란다. 머리의 색이나 길이는 그대로 였으나 눈은 깊은 바다의 물을 보는 것 마냥 색이 짙어졌다. 등에 펼쳐진 날개 한 쌍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사 자체의 모습이었다. 커다랗고, 부드러운.
목에는 은으로 만들어진 십자가 목걸이가 착용되어 있었다. 천사의 모습이나 권능을 숨기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신앙의 의미도 담겨있다고.
성격: 천성적으로 나긋나긋하니 조용하였다. 엄격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그것도 부드러운 말로 풀곤 하였다. 겉보기엔 단호하고 원칙을 따르는 면이 부각되었지만 어째서인지 속으론 자주 흔들리거나 휘둘리곤 한다.
특이사항(기타,특징,과거사??): 겉보기엔 유약하였지만 대천사의 후보로 오를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던 능천사였다. 능품천사의 직함을 가졌던지라 전쟁이 일어나면 항상 전장의 선두에 섰고, 청년을 보고 악마들은 애송이를 전쟁에 내보냈다 깔보곤 하였으나 외모와는 다른 자비없는 성격과 실력만큼은 무시할 수 없어 악명이 자자한 천사로 불렸다.
예정대로라면 대천사의 자리에 올랐어야 하지만 모종의 이유—아마 인간계로 도망친 악마의 소문을 듣고 잡기 위해서일터다—로 즉위를 미뤄두고 인간계로 내려왔다. 아마 인간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했겠지.
인간계에서는 25세의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 모습은 역시나 천사. 평범한 인간들에 섞여있으며 자신이 겪었던 일을 집필해(..) 판타지 소설로 써내려가고 있는, 젊은 작가.
인간들에게 최근 큰 괴리감을 느꼈다 하였다. 아마 너무나도 달라진 그들을 자신이 보살필 수 있는지가 의문이겠지.
악마에 대한 적대심이 있는 편.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 도 있지만 전쟁에서 겪은 일들에 환멸을 느낀 것이 아닐까. 장난이나 부탁에 자주 휘둘리며 거절하지 못하는 편.
반말과 존댓말이 묘하게 섞인 어투를 쓰곤 하였다. 반말을 쓰다가도 끝이 요로 끝난다던지. 물론 아무에게나 그러는 건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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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시트 가져왔어요! 혹시 수정할 사항이나 추가할 사항이 있다면 주저말구 쿡쿡 찔러주세요!! (≧∇≦) -
306 이름 없음 (9181802E+5) 2018. 3. 9. 오후 3:29:26천사님 완전 천사님이야..! 예쁘시다...(머엉) 완전 좋아! 최고야!
서로 시트도 됐으니까 이제 본스레 만들자. 제목은 뭐로 하는게 좋으려나? 생각해보긴 했는데 마땅한게 생각나질 않네...천사주는 어때? -
307 이름 없음 (0686794E+5) 2018. 3. 9. 오후 3:35:02악마님이야말로 진짜 예쁘시구ㅠㅠㅠㅜㅠ♥♥♥ 좋다니 다행이에요!! (방방)
본스레 제목이라..뭘로 해야할까요..서로 숨기고 막 쫓고 그러니까 숨바꼭질..음음.. hide and seek 어떨까요? (????) -
308 이름 없음 (9181802E+5) 2018. 3. 9. 오후 3:38:47숨바꼭질이라... 그래 심플하게 그걸로 하자! 개구진 느낌도 들어서 좋다 ㅎㅎ
본스레 세워줄래 아님 내가 세울까? -
309 이름 없음 (0686794E+5) 2018. 3. 9. 오후 3:39:39히히, 부탁드려도 될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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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 (9181802E+5) 2018. 3. 9. 오후 4:03:33알았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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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름 없음 (9181802E+5) 2018. 3. 9. 오후 4:11:13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0579437/recent
본스레 세워뒀어~ 일단 시트도 옮겨둘게 -
312 이름 없음 (7098955E+5) 2018. 3. 10. 오후 1:18:02현대판타지로 HL이나 BL 돌려볼 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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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름 없음 (1832477E+6) 2018. 3. 10. 오후 3:20:06>>312 현대판타지라면 생각해둔 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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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이름 없음 (5656171E+6) 2018. 3. 10. 오후 3:27:36>>313 앗 우선 내가 생각해둔건 이종족(천사악마, 수인,요괴등)이나 전생에 굴레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너레더는 어느 쪽이 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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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름 없음 (015109E+58) 2018. 3. 10. 오후 3:28:33>>314 편할까!?
그리고 내가 밖이라 답이 조금 늦어져도 양해해줘...! -
316 이름 없음 (6229634E+6) 2018. 3. 10. 오후 10:46:57다시 올릴게! >>현대판타지로 돌려볼 사람 있다면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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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이름 없음◆1gYzMJR0SA (4438673E+5) 2018. 3. 10. 오후 11:26:19>>251 기다리고 있어.. 무슨 일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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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름 없음 (4115027E+6) 2018. 3. 11. 오전 12:27:17>>316 아직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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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이름 없음 (0121157E+6) 2018. 3. 11. 오전 12:30:13>>318 앗 나 아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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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이름 없음 (4115027E+6) 2018. 3. 11. 오전 12:38:46>>319 현대판타지라길래, 관심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는 상황이지만 말이야 -
321 이름 없음 (0121157E+6) 2018. 3. 11. 오전 12:41:05>>320 어어... 우선 갈래가 나뉘어져있는데! 크게 이종족물이랑 전생물로 잡아놨어! 혹시 어떤 쪽이 더 편할지 알 수 있을까? 이종족이면 아마 우리나라 전통 요괴인 구미호나 서양쪽 뱀파이어 같은 인물들로 구성 될 거 같구 전생물이면 전생으로 이어진 연인 이야기가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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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이름 없음 (4115027E+6) 2018. 3. 11. 오전 12:50:14>>321 흐음, 난 어느쪽이든 괜찮을거같아, 1대1자체가 처음이다보니..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봐야할거같아! 이종족물은 어떤식으로 진행할 생각이야? -
323 이름 없음 (0121157E+6) 2018. 3. 11. 오전 9:41:21>>322 헉 잠들어서 대답을 못했네...!
우선 이종족물은 구미호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인 아련, 혹은 인간세계에 숨어서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이야기인 대립? 코믹으로 갈 생각인데.
만약 전자라면 800여년을 산 A는 자신의 존재를 숨겨 한 산에 숨어살고 있었어. 그 산은 구미호산이라 일컬어지며 그 산에 가면 구미호가 간을 빼앗아먹는다며 그 산에 접근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었지. 하지만 A는 전설처럼 남의 간을 빼앗아먹거나 하지 않아. 애초에 아직 900년을 채우지 못해 구미호가 되지 못하기도 했고. A는 사람들과 섞여 사는 걸 좋아했거든. 그렇지만 A는 800여년의 역사를 살아오며 모종의 이유로 저가 사랑했던 사람에 의해 요괴라는 것을 들키고 잠적해 혼자 살아가게 돼. 그래서 약간 인간불신이 생긴 케이스야. 그런데 흉가탐험처럼 이런 미스테리한 일들을 좋아하는 B가 산에 찾아오며 우연찮게 A랑 만나게 돼! 이후는 너레더랑 조절을 해야할 거 같구.
후자라면 아마 전자보다는 밝은 느낌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물론 전자도 밝은 느낌으로 갈 수 있지만! 후자는 뱀파이어인 A가 인간세상에 스며들어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시작 돼. A는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시간을 산 뱀파이어인데, 자신의 존재를 잘 숨기고 살고 있었지. 다만 이 세계관의 경우 뱀파이어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고, 뱀파이어는 쫓아내야한다! 라고 주장하는 인간세력도 적잖은 편이야. 그런데 A와 B가 우연히 어떤 곳(추후에 조정해야겠지?)에서 만남을 갖게 되는데. 대략 B가 6~7살 때 만났던 사람과 A가 똑같이 생긴거야. 그래서 B는 A를 의심하고, 의도적으로 다가가서 A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해. 그리고 이것 또한 뒷얘기는 레더와 이야기를 해야하고!
아마 전생물은 좀 많이 잔잔하고 아련한 분위기일거야. 우선은 대충 스토리 요약만 해뒀어! -
324 이름 없음 (2776925E+6) 2018. 3. 11. 오후 9:51:53주종이나 왕과 신하, 신과 사제, 상사와 인턴 같은 관계로 돌려볼 사람 있어? 난 주로 hl 여캐로 돌리지만, 상대 레더 취향따라 바꿀 의향도 있어! 하고 싶은 사람이나 궁금한 사람 맘껏 찔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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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이름 없음 (0121157E+6) 2018. 3. 11. 오후 10:21:11>>324 혹시 BL러가 찔러봐도 될까...! 안된다면 내가 남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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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름 없음 (0121157E+6) 2018. 3. 11. 오후 10:22:04>>325 안된다면 내가 남캐러 할게! 혹시 폭군과 신하 혹은 잔인한 신과 사제로 돌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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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이름 없음 (4115027E+6) 2018. 3. 11. 오후 10:59:42>>323 아 잠든 거였구나!
흐음흐음, 전체적으로 느낌이 다 좋아서 너무 고민된다ㅠㅠ
으으으으음...정말 할 수만 있다면 전부 하고 싶을 정도야(욕망덩어리
그렇지만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구미호와 인간 사이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 -
328 이름 없음 (0121157E+6) 2018. 3. 11. 오후 11:55:34>>327 앗 좋아! 그럼 혹시 인간 포지션이 좋은지 구미호 포지션이 좋은지 알 수 있을까...? 아아 그리구 너레더는 HL BL GL 어떤 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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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12:08>>328 아무래도 인간쪽이려나!
원하는 지향은 HL이야! -
330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14:25>>329 앗 그렇구나! 그럼 HL로 돌릴까? 너레더는 여캐를 원해 남캐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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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17:02>>330 평범(?)하게 인간남캐로 해보고싶은걸!
너레더가 이건 꼭 해야한다! 같은게 있다면 양보하겠지만! -
332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21:47>>331 ㅋㅋㅋㅋㅋㅋ아냐아냐! 내가 너레더한테 맞춰주려구!! 사실 만약 여캐러였다면 남자 구미호도 재미있었을 거 같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그럼 이제 좀 자세하게 상황을 짜볼까? 우선은 평범한 일상물로 가는 걸 원해 추후에 커플스레처럼 전향 되는 걸 원해...!? -
333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23:59>>332 남자 구미호인가~괜찮아보이네!ㅋㅋ
그럼..일상으로 시작해서 커플스레처럼일까나..!?(흑심 -
334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27:51>>333 앗 나야 좋지...!! (흑심22
그럼 혹시 너레더가 따로 원하는 설정이 있을까? 참고해서 스토리를 짜나가도 좋을 거 같아!! -
335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31:47>>334 흐음..설정이라!
저어기 위에서 구미호가 예전에 사랑하던 이한테 요괴인 걸 들켰었다고 했었잖아?
이걸 이용해서 전생물 느낌도 좀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구미호가 살아온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길 테니까! -
336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34:04>>335 앗... 혹시 그러면 구미호 A가 인간 C에게 요괴임을 들키고 쫓겨나게 되었었는데, C의 환생이 지금의 B인 거 어때!? 너레더랑 조율해서 C가 구미호를 내쫓은 걸로 할지, C는 원치 않았지만 구미호가 쫓겨나고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C가 죽은 걸로 할지 정하는 걸루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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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이름 없음 (4167098E+5) 2018. 3. 12. 오전 12:36:37>>326 앗앗!!! 이렇게 일찍 찔러주는 사람이 올 줄 몰랐어...!! 흑흑 넘 고마워ㅠㅜㅜㅜ 둘다 좋지만, 내가 bl은 좋아하는데 잘 치이질 않아서ㅠㅠㅜ 혹시 hl로 돌려도 괜찮을까...? (소심) 앗앗 둘다 너무 좋아으아ㅜㅜㅠ 너레더가 더 끌리는 걸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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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36:59>>336 그래 그거 좋은거 같아!
C가 A가 요괴인걸 알고 어쩌다 보니 그걸 가족에게 알렸다거나(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고)!
그래서 예상치 못한 결과(구미호가 쫓겨남)에 죄책감과 함께 슬퍼하다가 생을 마감!
이런 느낌이려나? -
339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41:47>>338 앗 응응...!!! 그런 느낌일 거 같다!! 음음... 그러면 현대판타지가 기초니까, 배경을 다시 정해볼까? 숲 속에 숨어사는 구미호가 낫겠지? 사실 이정도만 정하고 바로 시트로 가도 될 거 같긴 한데...!! 혹시 더 정하고 싶은 거 있을까?
아아 맞다 그리고 나는 처음에는 구미호가 B를 막 잡아먹겠다고 협박하면서 배척하다가, 나중에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자기가 인간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었다는 걸 알고 중간에 잠시 혼란이 오는 전개로 갈까 생각중이야...! 구미호는 C에게 배신 당했다고 착각을 하고 살아왔다는 설정으로 가려구...!! -
340 이름 없음 (2978801E+5) 2018. 3. 12. 오전 12:47:49>>337 앗 아냐아냐! 다만 만약 폭군과 신하 사이로 간다면 불가피하게 BL로 가거나 다른 한 포지션을 궁녀로 틀어야할 거 같은데, 혹시 둘 중 어떤 관계가 좋은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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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47:54>>339 설정 좋아!
으음 지금 당장은 생각나는게 없네! 나머지는 돌리면서 생각해도 될거 같아!
혹시 내가 돌릴 캐가 이건 꼭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거 있어? -
342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53:08>>341 으음... 개인적으로 좀 능글 맞거나 무심한데 다정한 걸 좋아해!! 말도 안되지만!!! 그리고 너레더는 내 캐릭터에게 원하는 게 있을까!! 내적이던 외적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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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이름 없음 (4167098E+5) 2018. 3. 12. 오전 12:56:55>>340 그럼 신과 신관으로 돌릴까...? 궁녀와 폭군은 아마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좀 다를 것 같아서..!! 맞다, 혹시 너레더 선호하는 설정이나 성격 있니? 캐짤때 참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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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2:58:16>>342 말도 안된다니!!그런 캐릭터 최고지!!
원하는 거라면..조금 표현에 서투르고 은근히 낯뜨거워하는 느낌이랄까!! 나머지는 상관없을거같아! -
345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2:59:57>>344 앗 좋아좋아!! 나도 그런 캐릭터를 생각했다...!!
처음에 구미호가 조금 박하게 굴 수도 있어...!! 이해해줘...! (찡긋) 그럼 시트를 짜올까? 참 내가 바빠서 평일은 접속이 힘들거나 접속률이 많이 떨어질 수 있어서... 괜찮을까??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말해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
346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02:03>>345 괜찮아 괜찮아! 되는대로 이어주면 OK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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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02:32>>345 시트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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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04:33>>347
“ 한마디 “
이름 :
나이 :
외관 :
성격 :
기타 :
이정도면 될까!? 앗참 그리고 전생인 C같은 경우에는 너레더가 편한 정도로만 짜주어도 될 거 같아! 대충 이름이랑 생김새 정도만 알아도 돌리는 데는 지장이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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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07:20>>348 그래 그 정도면 괜찮겠다!
과거같은 부분은 기타에 쓰면 되겠구!
C에 관해서도 맡겨두라구! 아참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C하고 A는 어느 시대쯤 만났던걸까? -
350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08:32>>349 앗 맞다 사실 나는 조선시대 중기 아니면 일제강점기를 생각 중인데... 분위기를 봐서는 조선 중후반이 낫겠지? 대충... 연산군이나 중종...? 그쯤으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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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11:38>>350 오 연산군쯤이 괜찮을거같다!
그때 전국에서 여자를 연산군이 끌어모았다(?)수준이었다니까..
그걸 막으려는 의도로(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지만)구미호라는 소문을 흘렸고 그게 A가 쫓겨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거 어때? -
352 이름 없음 (6177133E+5) 2018. 3. 12. 오전 1:13:11>>351 헉 완전 좋아...!!! 그렇게 돼서 둘이 헤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겠네...!!!
앗 그리고 시트 중간에 성별이 빠졌다...!! 이름 밑에 성별이 있다구 생각해줘! 오늘 스레까지 세우고 갈까? -
353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15:03>>352 그렇다면 그걸로 하고!
성별 확인완료! 오늘 다 해놓으면 확실히 편하겠지? 시트를 슬슬 준비해볼까! -
354 구미호 시트 (6177133E+5) 2018. 3. 12. 오전 1:34:49“ 이 산을 떠나세요. “
이름 : 시은호
나이 : 974세
성별 : 여
외관 : 새카만 머리칼은 골반께까지 풍성히 내려온다. 밤하늘을 잘라 가져온 듯 영롱한 머리칼을 바라보노라면 정말로 저 밤하늘을 바라보는 듯 반짝이고 빛이 나는 듯보이는데, 실제로 그녀의 머리칼은 별이 빛나는 듯 반짝인다. 그래서 은호의 가족들은 이따금 자신들의 머리를 잘라 팔며 돈을 벌기도 했다고. 앞머리는 길러 넘겨 6:4의 비율을 고수한다.
그 밑에는 창백한 듯 하얀 눈과 같이 새하얗고 투명한 피부가, 작고 계란마냥 매끄런 얼굴 안에는 화려한 이목구비가 조목조목 차들어있다. 크고 시원하게 트여진 눈매는 약간 위로 올라가 있으며 눈동자가 크다. 색은 약간 옅은 갈색으로 일명 호박빛, 바라보고 있으면 매료될 듯 아름답다. 쌍꺼풀은 없으나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이미지. 시원하게 트인 눈의 속눈썹은 길고 풍성하며 눈썹 또한 눈과 가까이 위치해있다. 콧대는 높고 매끄러우며 입술이 큰 편. 덕분에 전체적으로 시원해보이는 미인상이다. 하기야 예전부터 구미호는 천하의 미인미남들이라 하였으니, 그녀의 외모가 그리도 수려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 듯 싶다.
보통은 새하얀 소복을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지만, 구미호도 시대의 흐름은 읽을 줄 안다. 외출할 일이 생긴다면 주로 캐주얼한 옷을 즐겨입으며 특히 청바지에 후드티를 즐긴다. 뭐 혼자 있을 때는 대부분 새하얀 소복을 입고 있긴 하지만, 집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사람들을 놀래킨다는 이유로 주로 집 밖으로 나올 때 소복 대신 원피스에 가디건을 걸친다고. 키는 166cm에 몸무게는 마른편.
여우의 모습으로 돌아갈 시 꼬리가 9개, 머리색은 새하얗게 변한다.
성격 : 인간불신. 혼자를 즐기지만 외로움을 많이 탄다. 본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었지만 정체를 들키고 쫓겨난 이후로부터 사람들을 믿지 않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래 웃음도 많고 감정이 다채로웠던 걸 보면, 지금은 억누르는 상태인 걸지도 모른다.
기타 :
- 현재 몇 남지 않은 순혈 구미호이다.
- 1000살을 채우면 불로불사의 몸을 가지는 영물이 된다.
- 채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 가끔 짐승의 간(마트산)을 특식으로 즐겨먹는다.
- 거주지는 A시 외곽의 외딴 산. 구미호 산이라는 별명을 가진 산으로 인적이 드물다. 참고로 시은호의 사유지이다.
- 과거 : 때는 연산군.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진심으로 믿고 시랑하던 남자였다. 그녀는 그 남자를 너무도 사랑해, 구미호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려했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동네에 자신이 구미호라는 소문을 퍼트렸고 죽기 직전 동네를 빠져나와 인적이 드문 산이나 흉가등을 돌며 전전긍긍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를 사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랑은 증오가 되어버렸고 끝끝내 그 남자를 다시금 찾아갈 용기를 얻었을 때엔, 이미 그 남자는 나이를 먹어 노인의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뒤로, 그녀는 그 누구도 자신의 마음에 품지 않겠노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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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구미호 시트 (6177133E+5) 2018. 3. 12. 오전 1:35:17우선 작성해뒀는데, 여기서 혹시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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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44:35오오..시트쓰고 있었구나! 수정해야 할만한 부분은 못찾겠어! 너무 아름다우신 구미호님이다!!!
이럴 때가 아니지! 나도 얼른 써올게! -
357 구미호 시트 (6177133E+5) 2018. 3. 12. 오전 1:46:02앗 응응! 그리고 제목도 정해놓을까!? 혹시 원하는 느낌의 제목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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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48:31제목이라...단도직입적인것도 괘ㄴ찮을거같은데!
구미호와 전생남(?) 이런거랄까! -
359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48:55구미호랑 전생남이랑(?)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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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구미호 시트 (6177133E+5) 2018. 3. 12. 오전 1:52:12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생남이라니...!!
붉은 실 어때!? 붉은 실은 인연이 될 사람들의 손가락에 묶여 있다고들 하잖아! 아니면... 구미호전설...!? ㅋㅋㅋㅋㅋㅋㅋㅋ -
361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54:20붉은 실도 괜찮은거같다!
구미호전설도 상당히 직설적인데!ㅋㅋㅋㅋㅋ
붉은 실로 하는게 무난할거같아! -
362 구미호 시트 (6177133E+5) 2018. 3. 12. 오전 1:55:08>>361 응응 그럼 내가 스레 세울게! 거기에 시트 올려주면 될 거 같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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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이름 없음 (89736E+54) 2018. 3. 12. 오전 1:56:39>>362 알았어! 얼른 준비해갈게! 나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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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이름 없음 (7250153E+5) 2018. 3. 13. 오전 12:15:00>>343 으로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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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름 없음 (0737658E+5) 2018. 3. 13. 오전 12:18:33헉 어제 써둔 게 안올라갔나...!! 미안해 내가 제대로 확인을 안하고 잤나봐...!
>>343 사실 내가 신쪽이 마음에 들어서, 신관이 조금 부정적이고 신에게 의지하는 면이 있으면 좋겠는데. 참 너레더는 신이 좋아, 신관이 좋아?
이 내용을 올렸어야했는데...! 으으으...! 앗 그리고 내가 평일은 많이 바빠서... 가끔은 일찍 올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접률도 별로고 주말에도 많이 못돌릴 가능성이 커... ;ㅅ; 그래도 괜찮을까? -
366 이름 없음 (7250153E+5) 2018. 3. 13. 오전 12:28:41>>365 앗앗 아니야!! 괜찮아! :)
응응, 난 신관쪽이 더 끌렸는데 마음이 맞아서 다행이다! 신에게 의지하는 거 좋아!! 나는 살짝 신에게 집착이나 애정, 약간 삐뚤어진 감정을 갖고 있지만 그걸 티내지 않으려 하는..? 그런 걸 생각했어!
맞다, 신관과 신의 세계관을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중세 판타지, 그리스, 그 외의 것들도 생각하고 있긴한데 너레더 생각이 궁금해. :)
나도 접률이 많이 낮아서... 나야말로 텀이 꽤 길지도 몰라. 8ㅁ8 그렇지만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너레더만 괜찮다면 천천히 돌리고 싶어. -
367 이름 없음 (728054E+54) 2018. 3. 13. 오전 12:35:04>>365 헉 너무 좋아...! 완전 내가 생각한 신관이랑 똑같은 걸!? 나는 인간을 싫어하는 신...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어! 혹시 가담항설이라는 웹툰 알아? 거기 나오는 신룡...맞나? 여튼 그 신처럼, 어느 한 감정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싸이코적인 면모를 보이는, 그런 신을 생각했어! 내가 생각한 세계관은 판타지풍이긴 한데 유일신이 존재하며 그 신이 세계에 존재를 드러내어 신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세계관을 생각했어. 이 신이 아무리 폭정을 휘두르고 제 마음대로 사람을 죽여도 밖의 사람들은 절대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우리를 돌보아주시는 신이라고만 생각하는거지! 신의 잔인한 면모는 오로지 신전 사람들만이 알고. 음음...아예 현실과는 다른 판타지 세계관을 생각했네...!
지금 설명이 좀 횡설수설하네...! ;ㅁ; 미안해...
그럼 레더가 여캐러랬으니 내가 남캐를 굴리면 딱 맞겠다! 남신이라니...!! 너무 좋은걸! 그리고 서로 느긋한 걸 원한다니 다행이다! -
368 이름 없음 (7250153E+5) 2018. 3. 13. 오전 12:43:06>>367 너무 좋아ㅠㅠㅜㅠ 신 캐릭터 진짜 너무 매력적이다!! 신관은 그 잔인함을 알면서도 자신이 신을 버릴 수 없다는 걸 알아서 더 괴로워할 것 같아.. 확실히 예를 들어주니까 확 와닿는다... 세계관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 XD 앗앗 그럼 판타지풍의 세계관이면 신전 사람들이나 외부인들도 신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식하는거야? 신관은 몇 명일까? 지금 내 캐 한명, 아니면 여러명?
흑흑 신님 벌써부터 너무 좋아서 어쩌지...? 응응, 서로 성향이 맞아서 정말 다행이다! -
369 이름 없음 (728054E+54) 2018. 3. 13. 오전 12:51:17>>368 앗 내가 생각한건 신전을 관리하는 인물 네다섯명 정도, 그리고 전대 신관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 신전을 관리하는 이들은 대충 신관 밑으로 뭐 예언이나 신의 말을 기록하거나, 신전에서 사용되는 지출과 헌금같은 걸 관리하는 등 잡일만 맡는 정도...! 대충 신관 미포함 여섯명 정도겠네! 약간 신이 신관에게 애증... 같은 걸 느낀다는 설정으로 가고 싶은데, 너레더 생각은 어때? 신관이 절망하는 것을 즐기며 신관을 나락에 빠트리길 원하나 그 속에 애정이 있어 누군가가 신관을 건드리려 들면 가차 없이 천벌을 내리는...!!
참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은 현대식이 좋을까, 중세 판타지 느낌이 좋을까?? -
370 이름 없음 (7250153E+5) 2018. 3. 13. 오전 12:59:07>>369 귀찮았을텐데 설정이나 세계관 자세히 들려줘서 고마워! 헉 그런 애증+집착 너무 좋아해ㅠㅜㅜㅠ 신관도 신에게 집착과 애정이 존재하지만 신관은 그걸 절대 드러내지 않으려 할 것 같아...! 신에 대한 감정 자체도 애증이 전부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맞다, 신관은 가족이 없고 어릴 때부터 신관으로 자라서 신과 신전 사람들 빼고는 제대로 유대를 형성할 사람이 없어서 저절로 신에게 그런 감정을 갖게 되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아무래도 신에게 그런 감정을 갖게 된 계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으음, 아무래도 신이란 존재 자체가 그렇다 보니 현대도 좋지만 중세 판타지 쪽이 약간 더 돌리기 편할 것 같아! -
371 이름 없음 (728054E+54) 2018. 3. 13. 오전 1:02:30>>370 앗 우리 신관님 설정도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음음... 그럼 혹시 더 정해야 할 게 있을까?? 없다면 너레더가 신에게 원하는 점이 있다면 그걸 말해줘도 좋구! 뭐 어떤 성격이었음 좋겠다던지, 이런 외모였음 좋겠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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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이름 없음 (7250153E+5) 2018. 3. 13. 오전 1:14:28>>371 으으음... 신님.... 머리가 너무 짧지만 않으면 좋겠어!! 막 스포츠헤어 수준만 아니면 괜찮아! 장발도 좋아하고! 너레더는 신관에게 혹시 원하는 점 있을까? 외모적 측면, 성격적 측면 다 좋아!
앗앗 일단 시트는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특징:
기타:
정도면 될까...? -
373 이름 없음 (728054E+54) 2018. 3. 13. 오전 1:27:21>>372 앗 응응! 장발...이랑 중단발? 에서 고민이네!! 나는 모든 괜찮아!! 응응 시트는 그정도면 되겠다! 아마 내일 늦으면 내일모레 안으로는 시트가 올라올 거 같아! 으으... 신님을 어떻게 만들어야 정말 매력적일지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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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이름 없음 (7250153E+5) 2018. 3. 13. 오전 1:37:21>>373 나도 신님이랑 어울릴만한 신관을 짤 수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네. 나도 늦으면 모래까지는 써올게! 어떤 외모를 할지 너무 고민된다...!! 일단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너무 졸려서ㅠㅠ 먼저 자러갈게ㅠㅜㅠ 미안해ㅠㅠㅠ 좋은 꿈 꾸고,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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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름 없음 (27561E+54) 2018. 3. 13. 오전 1:42:17>>374 응응 나도 방금 막 자려했어! 잘 자구 내일 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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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이름 없음 (0275122E+5) 2018. 3. 13. 오후 9:01:29얍 갱신해두면서! >>374 혹시 개인적인 취향으로 상아색에 가까운 백금발이 좋은지, 흑발이 좋은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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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이름 없음 (4028384E+5) 2018. 3. 13. 오후 10:37:14>>376 앗앗, 내 생각엔 백금발이 더 좋을 것 같아! 내 캐를 은발이랑 흑발 고민하다가 결국 흑발로 짜고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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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이름 없음 (0275122E+5) 2018. 3. 13. 오후 10:40:10>>377 앗 그렇구나...! 오케이! 금방 짜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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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이름 없음 (5219601E+5) 2018. 3. 13. 오후 10:49:28요즘따라 뭔가 유치한 게 끌려서...(??) 혹시 악마와 인간이나 경찰과 갱, 황족과 시민 같은 관계에 관심 있는 참치 있니? (ღˇᴗˇ)。o♡ 위에 예시로 적은 게 아니더라도 서로 대립 혹은 수직 관계에 있다면 상관 없어! 난 여캐러에 가까운 멀티러고, NGB 크게 가리지 않으니까 관심 있는 사람 찔러 주라...!!(찰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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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이름 없음 (9934583E+5) 2018. 3. 14. 오후 6:33:17무거운 느와르풍의 GL를 막연히 굴려고보고싶은 생각이 있는데 혹시 관심있는사람이 있을지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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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이름 없음 (5270412E+5) 2018. 3. 15. 오전 12:17:58>>378 조금 늦었지만 먼저 시트 올리고 갈게!! 급하게 써서 이상한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 ;^; 수정할 부분이나 같이 추가하고 싶은 설정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줘!!
이름 : 루시아 크리세스 (루)
나이 : 18세
성별 : 여
외모 : 겨우내 눈 덮인 설원의 밤을 사람으로 빚어낸다면 이런 모습일까.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 위로 늘어트린 새카만 머리카락은 언제부터 기른건지 골반을 한참 넘어가있다. 설익은 과일 같은 입술에 눈이 뺏길라 치면 속눈썹이 드리운 그늘 너머에는 새벽빛처럼 빛나는 눈이 보인다. 눈동자가 품고 있는 빛은 여러 갈래라, 햇살에 비춰볼 때에는 갓 피어난 새싹의 빛 같기도 하지만, 밤을 비추는 불꽃 아래서는 옅은 비취빛이기도 하고, 어두울 때 보면 깊은 심해를 담은 것 같기도 하다. 워낙에 작은키가 아니기도 하지만, 작은 얼굴과 마른 몸 때문인지 제 키에 비해 더욱 커보인다. 가늘고 낭창한 팔다리는 크게 힘을 써 본 적 없어보인다. 눈초리가 고운 편은 아니기에 무표정으로 있을 때에는 기분이 나쁘냐는 오해를 종종 받는다. 그래서인지 대외적 행사에 나갈 때에는 억지로라도 항상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신전 안에서는 보통 길고 느슨한 튜닉을 입고, 대외적으로 모습을 보일 일이 있다면 신전에서 정해준 옷을 갖춰입는다.
성격 : 겉으로 보기에는 차분하고 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신관이라는 이름에 맞게 큰 소리를 잘 지르지도 않을 것이고, 험한 말을 입에 담지도 않는다. 누군가 신전 행사 때 그녀를 보았다면 나긋나긋한 버들 같아보인다 할지도 모르겠지.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누군가와 말을 섞으면 텅 비어있다 느낄지도 모른다. 아무도 그녀의 속을 알기 쉽지 않고, 스스로도 그렇다. 천성이 그런것인지, 아니면 신전에 살며 배운 것인지 남들에게 감정을 감추는 일에 뛰어나다. 신에 대한 감정을 여태까지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점만 해도 그렇다.
특징 :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며, 제법 잘한다. 춤이라 해도 신전의 제례 의식을 위한 춤 정도이지만 보는 이들에게서 감탄을 끌어낼 정도는 된다.
기타 : 신에게 은근한 독점욕과 연정을 품고있다. 그러나 그것을 한번도 밖으로 드러낸 적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스스로도 왜 좋아하는지 모르고, 오히려 애증에 가까운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이 말의 뜻이 감정의 온도가 낮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초조할 때마다 무언가를 쥐는 습관이 있다. 예를 들자면 머리카락을 매만진다거나, 손가락을 꺾는다거나, 그런 흔한 습관들 말이다. 또한 왼손잡이라는 것에 약간의 불만을 갖고 있다. 노력을 통해 오른손으로도 글씨 정도는 쓸 수 있지만 잘 쓰는 편은 아니다. -
382 신 ◆CqybZLX3Zs (975792E+58) 2018. 3. 15. 오전 1:01:11이름 : 아마르티아 Αμαρτία (아마르)
성별 : 남자
나이 : 알 수 없다.
외관:
상아빛 머리칼은 청아함을 잃어 어딘가 탁해 보이기도 하는 색상으로 본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발끝까지 내려올 길이이지만 인간화 하고 있을 때에는 그 길이가 겨우 어깨 아래까지 내려온다. 앞머리는 대략 3:7 비율로 갈라져 한쪽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려낸다. 이따금 하나로 묶어내리거나 올림 머리를 하기도 하며 단려한 장신구를 함께 올리기도 한다.
하얀 피부에는 이목구비가 오목조목 들어차있으며 눈동자는 아침이 찾아오는 새벽빛이다. 탁한 남빛 눈동자는 그 감정을 알 수가 없이 깊으며 이따금 광기에 가득 들어찬 모습이기도 하다. 크고 매력적인 눈매는 날카로우나 늘 옅게 쌍꺼풀이 진 눈꺼풀을 너른히 떠내곤 한다. 높은 콧대와 붉은 빛이 도는 입술, 가히 미남이라 칭할 만한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 전체적인 외향의 선이 굵진 않다. 갓 성년이 된 청년의 모습을 띄고 있다.
188cm에 적당한 체격. 잔근육이 탄탄히 붙은 몸매. 주로 신전에서 제작한 옷을 입는다.
* 신전 밖으로 나갈 일이 생길 경우, 대략 18~19세 정도로 보이는 모습으로 변하곤한다. 3:7 비율의 상아비추머리칼은 ㅡ현대식으로 말하자면ㅡ 가르마펌 스타일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며 눈꼬리가 약간 쳐졌으며 쌍꺼풀이 진 눈은 나른히 뜨여져있다. 키는 178cm 정도.
성격: 감정이 결여 된, 불안정한 정신 세계. 제 뜻대로 내키지 않을 때에는 사람을 죽이는 것고 서슴치 않으며 그 행위가 왜 잘못되었는지를 알지 못하며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그저 ‘ 미개한 인간들의 법. ‘ 일 뿐이기에. 고통스러워하는 이를 보며 즐거워하고, 또 쉽게 어떠한 행위에 흥미를 잃는다. 그가 흥미를 느끼는 것은, 오로지 어린 신관뿐. 다만 그 신관을 괴롭힘에 희열을 느끼는 것을 보면 평범한 애정은 아닐 것이다. 꽤나 호전적인 성격. 불경죄로 잡혀갈 지도 모를 말이지만, 싸이코적인 면모가 있다.
특징 : 그는 모든 것을 다룰 수 있다. 창조, 소거, 조작. 세상에 그이며 그가 세상이다.
기타 :
- 세계의 유일한 신. 그는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영원불멸의 삶을 살아간다. 그는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존재이다. 그 사실을 비추어 볼 때, 그가 존재하기에 세상이 존재하며 그가 사라지면 세계도 사라진다.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신에게 의존하며 그는 그러한 인간들에게 신물이 난 지 오래이다.
- 그도 죽느냐 물어본다면, 글쎄. :)
- 그는 주로 자신의 신전에서 생활한다. 아주 가끔 신전 뒤 화원에서 지내기도 한다.
- 자신을 모시는 신관을 애증의 눈으로 바라본다. 아이가 행복하였음 좋겠으나 자신의 관심을 사는 이가 행복하난 것을 원치 않는다. 연정이 있는 듯 싶어도 아이가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그것이 그의 정신세계이다. -
383 신 ◆CqybZLX3Zs (975792E+58) 2018. 3. 15. 오전 1:01:44내가 많이 늦었네...! 8ㅁ8 루 시트 정말 완벽하잖아...!!! 흑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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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 (1723527E+5) 2018. 3. 15. 오전 1:08:43>>380 (손번쩍) 무거운 느와르면 어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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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이름 없음 (8348603E+5) 2018. 3. 15. 오후 3:43:01나야말로 아마르 시트 너무 좋은걸...!! 성격도 외모도 너무 내 취향이야.. (오열) 사소한것 조금만 더 맞추고 이제 슬슬 스레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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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신 ◆CqybZLX3Zs (7513765E+5) 2018. 3. 15. 오후 5:58:12>>385 응응! 사소한 것만 조정하고 본스레로 가자! 먼저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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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신 ◆CqybZLX3Zs (7513765E+5) 2018. 3. 15. 오후 5:58:57중도작성이...!! 혹시 루시아주는 따로 원하는 세부 설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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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신 ◆CqybZLX3Zs (7513765E+5) 2018. 3. 15. 오후 6:05:34으으 시트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장난 아니네..! ;ㅁ; 본스레 열리면 수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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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이름 없음◆wNRKhmQhX. (5945636E+5) 2018. 3. 15. 오후 7:30:33>>387 지금 따로 생각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아! 아마르주는 혹시 원하는 설정 있어? 생각해보니 아직 제목을 안 정했네.제목은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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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신 ◆CqybZLX3Zs (975792E+58) 2018. 3. 15. 오후 7:37:17>>389 으으음...! 나도 따로 세부적으로 맞춰봐야할 건 없을 것 같구... 제목이... (고심) 으윽... 좀 더 생각해봐야할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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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이름 없음◆wNRKhmQhX. (1207906E+5) 2018. 3. 15. 오후 8:34:54>>390 으음... 일단 생각난 건 ever ever이나 unforgetable...? 혹시 아마르주는 생각나는 거 있어? 내가 제목을 잘 못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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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신 ◆CqybZLX3Zs (975792E+58) 2018. 3. 15. 오후 8:39:25>>391 으음... 나는 라틴어계열을 찾아보고 있었어! 아니면 God Never Loves You. 라는 제목도 생각해봤는데...! 흑흑 제목 짓는 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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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이름 없음◆wNRKhmQhX. (1207906E+5) 2018. 3. 15. 오후 8:45:50>>392 앗...!! 그 제목 넘무 좋잖아...!! 라틴어계열은 나도 찾아보다가 발음이 예쁜게 별로 없길래 헤매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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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신 ◆CqybZLX3Zs (975792E+58) 2018. 3. 15. 오후 8:47:36>>393 핫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그럼 내가 스레 세울까?? -
395 이름 없음◆wNRKhmQhX. (3004828E+5) 2018. 3. 16. 오전 8:10:25>>394 응응!! 헉 어제 기절잠해서ㅠㅠ 미안해ㅠㅠ 스레 세워주면 시트 옮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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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신 ◆CqybZLX3Zs (6120732E+5) 2018. 3. 16. 오후 6:51:48응응! 내가 세워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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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이름 없음◆wNRKhmQhX. (9084243E+5) 2018. 3. 16. 오후 9:52:03>>396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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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신 ◆CqybZLX3Zs (0549791E+6) 2018. 3. 16. 오후 10:00:21미안해 내가 급한 일이 생겨서 잠수를...! ;ㅁ; 오늘 안이나 새벽 안으로 꼭 세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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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이름 없음 (2717133E+5) 2018. 3. 17. 오전 1:12:14scp 기반으로 돌려볼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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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름 없음 (8670614E+5) 2018. 3. 17. 오후 5:36:07>>399나!나! 자세하게들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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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이름 없음 (8426003E+5) 2018. 3. 23. 오후 6:15:01노래 It's over,isn't it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죽고 그의 자식을 키우는 상황에 관심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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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 없음 (4561776E+5) 2018. 3. 24. 오전 2:18:06>>401 헉... 한번에 취적이야... 너무 늦게 본건 아니면 좋겟는데 아직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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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이름 없음 (4561776E+5) 2018. 3. 24. 오전 2:19:59펄이 그 노래를 부르면서 로즈를 그리워하는 감정이 정말로 절절했던게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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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이름 없음 (4311054E+5) 2018. 3. 24. 오전 11:06:17>>403아직있다! 애니내용은 잘모르지만 그 상황만으로 돌리겠는데 괜찮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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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이름 없음 (8923587E+5) 2018. 3. 25. 오전 3:05:37>>404 꺄!!!! 응응! 괜찮아!
그러면 캐릭터는 키워주는 쪽이 이모라던가 그런 사람으로 불리려나....? 자세하게 얘기하고 싶은데 주로 언제 접속하는 편이야? -
406 이름 없음 (9965402E+4) 2018. 3. 25. 오전 10:27:53이모ㅋㅋㅋㅋㅋ 아마? 아니면 이름으로 부를수도있고 주로 밤 새벽대에 돌아와 혹시 시간대가 안맞아도 텀을 길게해도 된다면 난 괜찮아
배경은 뭘로할까? 좋아하는 배경있니? -
407 이름 없음 (5145187E+6) 2018. 3. 26. 오전 1:29:27>>406 그렇구나. 난 랜덤하긴 하지만 주로 새벽대에 오는 편이라서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아.
배경은... 가능하다면 현대로 하고싶어! 현대의 외국도 좋고 우리나라도 좋을 것 같아. 부모가 사고를 당했다던가 아니면 내전지역처럼 험난한 곳으로 해서 내전중에 돌아가신 뒤로 서로 기대면서 산다는 것도 좋고.
아참. 난 올캐러야. 너레더는 혹시 키우는 쪽을 하고싶어? 아니면 아이쪽을 하고싶어? -
408 이름 없음 (1541047E+5) 2018. 3. 26. 오후 11:37:15>>407
내전이면..같은 군부대소속의 3명인데 자기가 제일 좋아하고 따르던 언니 오빠같던 둘은 잃고 남겨진 아이를 키우는 상황은 어때?
한다면 키우는쪽을 하고싶어! -
409 이름 없음 (4224351E+5) 2018. 3. 27. 오전 2:38:46>>488 마음에 든다! 거의 동생이 생긴 기분이였던 것 같은데 결국 사랑하는 두 사람은 죽고, 그 둘을 닮은 아이와 자신만 남은 상황이 그대로 그려지는 것 같아.
잘되었네! 나는 아이쪽을 맡고 싶었거든.
그렇다면... 아이쪽의 나잇대는 어떻게 할까? 너무 어리다면 아기때부터 혼자 키워온거니까 키우는 쪽이 힘들었을 것 같고 너무 또 나이가 많으면 아이가 아니니까... 대충 7~12살 정도가 괜찮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내전이 일어난 곳의 군부대라면 둘 다 군인처럼 살려나...? -
410 이름 없음 (1286249E+5) 2018. 3. 27. 오전 4:11:02>>409조금 많은 10~12가 좋을것같아!
키우는쪽은 군인이지만 아이는 민간인이지 않을까?
아이부모중 한쪽은 좋아했지만 한쪽은 자신이 좋아하던이를 뺏어같다고 생각되서 전자의 닮은점을 찾으면 추억에 젖고 후자를 찾으면 괴로워하는 복잡한 관계도 좋을것같아! -
411 이름 없음 (4289335E+5) 2018. 3. 27. 오전 4:18:39>>410 민간인이긴 하지만... 왠지 키워주는 사람이라던가 주변에 군인이 많아서 본의아니게 군인 밀투를 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노래의 가사처럼 말이였지? 그렇다면 아이는 되도록이면 언뜻 봐서는 좋아하는 쪽을 거의 닮은 것 같은 외모에... 행동이나 생각이 종종 다른 쪽을 닮는다던가 하는 면이 필요하겟네. 예를 들어보자면 웃는 모습이나 말버릇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영락없이 좋아하던 그 사람인데 가끔 묘하게 얼굴을 찡그리거나 특이한 말투나 버릇이 나올 때는 그 사람의 옆자리를 결국 가져가버린 쪽의 모습도... 아이쪽에서도 어릴때는 몰랐겟지만 자신의 어떤 모습은 유독 좋아하거나 그리워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또 어떤 때는 상황보다 더 화를 낸다거나 당황하는데 말을 해주지 않는 일 등등을 겪으면서 미묘한 감정으로 키우는 쪽을 바라보는 상황도 생각되어서 애달프네... -
412 이름 없음 (1286249E+5) 2018. 3. 27. 오전 4:39:13>>411상황이니만큼 철도 그만큼 빨리 들지 않았을까 군대식으로 고지식하고
어린아이에게서 과거를 쫒는것만큼 한심한짓도 없다는걸 알면서도 멈출수없는....돌리면서 나아갈지 스스로의 목을 조이는 행동을 할지 결정할계획이야
혹시 키우는쪽에 바라는점있니? -
413 이름 없음 (4289335E+5) 2018. 3. 27. 오전 5:29:06>>412 아이는 역시, 생각한 것 만큼 좀 조숙한 아이가 될 것 같아.
군인이니까... 언제나 바라보고 선망하고 싶거나 자랑하고 싶은 멋있는 사람이면 좋겟어! ...는 너무 포괄적일테니까 굳이 정리하자면 오랫동안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살아남은게 자신의 강함이 된 사람이라서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고싶진 않지만 늘 그 사람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으면서도 닮거나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늘 어딘가 약한 면이라던지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면들을 보면서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키워주는 쪽과 같이 성장이라고 해야 할까?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해.
그러고보니 아이의 부모님들은 각각 어떤 사람이라고 특징을 붙여야 할까? 아주 자세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두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사람들이니까 시트를 쓰기 전에 정해야 할 것 같아. -
414 이름 없음 (2746909E+4) 2018. 3. 28. 오전 12:05:27>>413
같이 성장하는 내용은 나도 하고싶던참이야!
좋아한다는 설정이 중요한거니까 어떤모습이든 상관없어 근데 아마 성격적인 부분은 키우는쪽으로 몇개 가져올예정이니까 생각은 해줘 롤모델로 삼았던 사람이니까
참 blgl도 괜찮으면 키우는 쪽이 남자인데 아빠쪽을 좋아하고 엄마쪽을 싫어하는 설정가능할까? -
415 이름 없음 (079363E+55) 2018. 3. 28. 오전 2:44:50>>414 앗 난 괜찮아! 그러면 아이쪽도 남자아이가 되는게 나으려나...
룰모델 정도라면... 일단 겉보기에 아빠를 리더에 어울리는 성격으로 해서 강하고 합리적이고 언제나 믿음직하지만 가끔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고 하는 정도로만 잡아두면 될까? 아무래도 키우는 쪽도 닮고싶어서 닮아가던 사람이고 아이도 닮았다 정도면 이중에 두 가지 정도만 비슷한 성격이라고 해도 말이 될 것 같아.
엄마는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쪽으로 생각해볼게! 아무래도 당장에 두 사람에게는 아빠쪽이 비중이 더 클테니까... -
416 이름 없음 (4809142E+5) 2018. 3. 29. 오후 5:54:54>>415합리적이고 혼자 짊어진다는 부분이 닮으면 좋겠네!
참 키우는쪽이 엄마를 싫어한다고 엄마가 굳이 나쁘실필요는 없어 오히려 자기보다 구김없고 밝은 모습에 열등감을 느껴서 싫어할수도 있으니까
혹시 외견적으로 보모에게 바라는점있니? -
417 이름 없음 (3045381E+5) 2018. 3. 30. 오전 1:58:06>>416 알았어! 그럼 그 부분을 적극 반영할게.
으음... 일부러라도 아버지 쪽이랑 얼굴이 달라서 분위기는 형제같아도 겉으로 보면 정말 캐들끼리 남남같은게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역시 군인이니까 전투라던가 총기를 잘 다루는 특징이 있었으면 해! -
418 이름 없음 (560923E+47) 2018. 3. 30. 오후 9:17:17>>417그럼 슬슬 시트쓸까? 아 스레도 이참에 만들까?
제목은 it's over isn't it어때? -
419 이름 없음 (9147338E+5) 2018. 3. 31. 오전 2:58:35>>418 좋아! 제목도... 확실히 그게 어울릴 것 같아!
그럼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특이사항:
정도가 좋겟지? -
420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전 3:07:42<너무 일찍 제위에 오른 어린 황제와, 그 호위무사> 라는 컨셉으로 돌려볼 사람?
세계의 절반 이상을 통일한 거대한 제국인데, 선대 왕이 석연찮은 이유로 일찍 돌아가시고, 열 상에서 열두 살 정도밖에 안 되는 유일한 아들/딸이 제위에 오르게 되는 거지. 왕위에 오르도록 도와준 숙부는 어딘가 수상쩍고, 그것 외에도 어린 황제를 누르고 권력을 차지하려고 수많은 귀족들이 물밑에서 복마전을 방불케 하는 암투극을 벌이는 판에, 어린 황제가 믿을 것은 선대 왕 때부터 자신을 모셔온 호위무사 한 명뿐인 상황으로. -
421 이름 없음 (1343506E+5) 2018. 4. 1. 오전 4:59:29>>420 헉헉 설정 너무 좋아!! 한번 찔러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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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1:19:19>>421 마음에 들어해 주다니 다행이네! 세계관은 중세풍이 될 텐데, 동양풍이 좋아, 아니면 서양풍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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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이름 없음 (6286952E+5) 2018. 4. 1. 오후 3:01:18>>419 스레는 세워뒀어! 보모는 부모시트가 나오면 그거보고 적을테니 먼저가서 적어주길바래!
언제나 기다려줘서 고마워 -
424 이름 없음 (4140878E+6) 2018. 4. 1. 오후 3:11:28>>422 서양!!!! 무조건 서양!!!! 중세 유럽풍 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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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4:35:52>>424 중세 유럽 홀릭이라니 다행이네! 구상중인 세계관이 그쪽이라... 음, 모시게 될 폐하는 로리인 쪽이 좋아, 쇼타인 쪽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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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5:27:30>>425 내 갠취로는 폐하가 순수하고 여린 소녀였으면 좋겠다..!!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몰라 귀족들에게 휘둘리기 쉬운 어린 황제님!!
그러면 나레더가 호위무사 포지션인건가! 혹시 호위무사한테 바라는 점 있으면 얘기해줘 :> -
427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6:26:11>>426 미리 생각해 두기로는 외강내유형의 성깔 사납지만 속은 여리기 그지없는 울보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성깔 사나운" 속성만 쏙 빼면 될 것 같다!
음, 글쎄, 어떤 성별이라도 상관없어. 마냥 자상하고 상냥한 캐릭터도 좋고, 겉으로는 무뚝뚝해도 속마음은 따뜻한 스타일도 좋고... 유약한 황제의 옆에서 황제를 잘 보필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의지되는 캐릭터라면, 어떤 스타일이라도 좋을 것 같아.
참고로, 무력수준은 한 명의 무력으로는 제국 최강 반열로(하지만 그 강함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음) 설정될 거야! 괜찮을까? -
428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6:31:06>>426 뭐, 군부파, 교황파, 귀족파, 왕족파가 4파전을 벌이는데 거기다가 혁명세력까지 슬금슬금 들고 일어나고 있으니 제국 최강자 정도 타이틀은 있어야 진행이 편하겠지... 제국은 선대 황제 시절 번성했다가 선대황제가 죽은 이후로 조금씩 그 기세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으로 묘사될 거야.
군부파는 가득한 야심을 충성으로 포장한 늙고 노련한 장군이 수장이고, 교황파는 그 음침한 꿍꿍이를 선한 가면 아래 감추고 있는 고위 추기경이 수장(교황은 거의 꼭두각시), 귀족파는 젊고 야심만만하면서도 욕심꾸러기인, 자기 영토를 공국으로 독립시키려고 드는 공작이 수장 노릇을 하고 있고, 왕족파는 앞서 말한 그 미심쩍기 그지없는 숙부님이 수장 노릇을 하고 있어, -
429 이름 없음 (8790531E+5) 2018. 4. 1. 오후 7:12:02>>427-428 헉 아니야 너레더 생각 들어보니까 황제님 성격 그대로 가도 될 거 같아!! 굳이 내 취향에 맞춰줄 필요는 없구... 성깔 사나운 어린 폐하도 매력적인걸!!
응응 괜찮아! 제국 최강자라닠ㅋㅋㅋ(동공지진) 황제님 호위무사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어따...
자세한 설명 고마워!! 설정 무지 취적이다 :D !!!!! -
430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7:15:25>>429 특정 파벌을 밀어줘서 다른 파벌들을 견제하며 입지를 보장하면서 나름대로 괜찮은 정치를 펴나가도록 보살펴 줄지, 아니면 적당한 힘을 길러 왕당파 파벌을 몰래 만든 다음에 다른 파벌들 다 때려부수면서 피의 철권통치를 할지... 이 작은 황제님이 성군이 될지 폭군이 될지는 너레더에게 달려있다! 이건 마치 에밀리 콜드윈과 코르보 아타노...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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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7:24:19스레 제목은 생각해둔 게 있어? 일단 내가 생각해 둔 스레 제목은 < Heavyweight > 야.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문구에서 착안한 거긴 한데, 제목이 썩 마음에 들지가 않아. 지금 황제님과 호위기사의 상황에 대보자면 < 왕좌의 게임 > 이 가장 적당한 제목이겠는데, 이미 그 유명한 드라마 시리즈에서 쓰고 있는 제목이니까 이걸 갖다쓸 수는 없겠고... 뭔가 확 와닿는 제목 없을까 (이마짚)
상세한 세계관은 본스레를 세우고 나서 알려주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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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7:36:14아, 대륙 최강자라고는 했지만, 직접적인 전투에 연관되어 있기만 하다면 호위기사의 특기는 무엇이든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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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8:10:00>>431 !! (두뇌풀가동) 그러게... 나도 네이밍 센스가 고자라섴ㅋㅋㅋㅋ 아이고...
대공위시대(Great Interregnum)는 어때?? 뜻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어울릴 것 같은 제목이 떠오르질 않았따.. -
434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8:28:16>>433 좋기는 한데, 소녀 황제님이 매우 화를 내시며 팔팔 뛸 것 같은 네이밍이다... "짐이 엄연히 이렇게 왕관을 쓰고 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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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8:40:36>>434 ㅋㅋㅋㅋㅋㅋ 화내시는 황제님 귀여워! 사랑스러워!!!
아니면 모 게임 이름을 살짝 바꿔서(...) Long Live the Empress 어떨까?! -
436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9:00:52>>435 잔뜩 화를 내고는 궁전으로 돌아와서 지쳐 눈물흘리는 황제님을 달래주는 게 메인컨텐츠(?)
아, 그것도 좋긴 한데, 방금 다른 제목이 떠올랐어. 아까 복마전 어쩌구 했는데... < Pandemonium in Crown > 은 어때?
그리고 추가 질문! 기본적으로 호위기사한테도 속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자존심 때문에 틱틱거리는 게 좋아, 아니면 호위기사한테는 데레데레 상태인 게 좋아? -
437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9:15:32>>436 ㅋㅋㅋㅋ귀염둥이 황제님 최고야! :D
오오 그거 좋아! 그럼 그 제목으로 할까?
나는 전자가 더 좋다! 츤츤대는 황제님...♥♥ -
438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9:21:28[ 1:1 / 중세 판타지 ] Pandemonium in Crown ACT 1. Heavyweight
첫 스레 제목은 이 정도면 되려나. 아, 판타지 요소를 섞을까, 아니면 뺄까? -
439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9:26:12>>438 판타지 요소는... 나는 있는 것도 없는 것도 다 좋아해섴ㅋㅋㅋㅋㅋ 고르기가 힘드네! 굳이 고르자면 없는 쪽?
물론 너레더가 판타지 넣고 싶다면 넣어도 돼! -
440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9:36:37음, 판타지 요소를 뺀다면 호위기사가 아무리 제국제일검이라고 해도 한번에 다섯 명 상대하는 것까지가 한계겠는데... (왼눈) 하긴, 귀족파에 붙은 마법학회가 없어질 테니 오히려 그 쪽이 편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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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9:48:30>>440 앗... (옆눈) 그럼 판타지 요소 넣는걸로 하자 :D...! (급하게 노선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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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9:50:37어느 정도 틀은 잡힌 것 같으니, 그럼 시트를 만들어볼까?
이름 :
나이 :
성별 :
외모 :
성격 : (몇 개의 키워드로 간략히 묘사하거나, 공란 가능)
특이사항 :
기타 :
뭔가 빠진 게 있으려나.. -
443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10:01:09>>442 응응 시트 양식은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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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이름 없음 (3866128E+6) 2018. 4. 1. 오후 10:11:26그럼 황제의 시트를 작성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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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황제 시트 - 아피리에네 ◆V.GfnkFZYk (3866128E+6) 2018. 4. 1. 오후 11:31:58이름 : 아피리에네 바르텔레미 헤스페리아 Apiriene Bartelemi Hseperia
나이 : 11세
성별 : 여
외모 : 먼저 아피리에네 여제의 존안을 목도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은발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하얗고 밝은 빛을 띈 백금발과, 또렷하고도 맑게 빛나는, 선명한 아쿠아마린 빛의 눈동자다. 외모의 이 두 가지 특징은 헤스페로 황조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 형질로, 아피리에네가 헤스페로 황조의 적통이라는 증명이기도 하다. 앞머리는 눈꺼풀 중간에서 가지런히 잘려 있으며, 옆머리와 뒷머리는 허리까지 풍성히 늘어져 있는데, 끝에 인두로 약간의 컬을 주었다. 뽀얀 피부 위에 놓인 이목구비는, 십대 소녀답게 앙증맞으면서도 황족의 기품을 품고 있다.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게 잡힌 턱의 날렵한 윤곽은 상당한 미녀였던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것. 십대 아이답지 않게 날카롭게 치켜올라가 있는 반월형의 눈매는, 선황제 바르톨로뮤에게서 유전받은 눈매와,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항상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다. 신장 138센티미터에 체중 32kg으로, 그 또래치고는 왜소한 체격이다. 평소에 옷을 간결하게 입고 다니고 싶어하나, 고집스럽기 그지없는 유모 때문에,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당당하게 보이고 싶은 자존심 때문에 마지못해서 정무를 볼 때에는 황제의 예복을 빠짐없이 차려입는다. 예복은 화려하지만, 선황의 승하 이후 아직 3년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검은색 일색이다. 정무를 끝내고 나서 갈아입는 체미스와 스커트 따위의 일상복도, 밝은 채도의 옷은 없다.
성격 : 언뜻 까칠. 강한 자존심. 외강내유. 고압적. 틱틱 츤데레.
특이사항 : 헤스페로 황가의 17대 황제. 선대 황제인 바르톨로뮤 제레인트 헤스페루스가 36세의 한창 나이에 영문 모를 병으로 급사하여, 바르톨로뮤의 유일한 자식이었던 아피리에네가 황제의 관을 물려받게 되었다. 현재는 선황의 동생이자 숙부인, 베르나르도스 제레인트 헤스페루스의 섭정을 받고 있다. 다만, 섭정과는 사사건건 충돌하는 듯하다.
신하들과의 관계는 썩 좋지 않다. 신하들 중에서는 겨우 열한 살에 불과한 어린 여제가 자존심이 너무 과하고 성격이 드세다며 불신을 표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피리에네는 아피리에네대로 사사건건 간섭하고, 잔소리하며, 자신을 믿지 않는 신하들을 불쾌하게 여기는 것 같다. 사실, 아피리에네가 '좋아한다' 고 할 만한 사람은 몇 없다.
헤스페로 황가의 사람들은 대대로 번개를 다루는 마법에 뛰어난 적성을 보여 왔으며, 아피리에네 역시 예외는 아니다. 마법을 부릴 줄 아는데, 수준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녀의 마법 스승 역할을 하고 있는 학사는, 황제의 마법 수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 학사가 속한 황립 마법 길드는, 사실상 말이 황립이지 거의 귀족들로 모든 인사가 채워진 상태로, 귀족파의 고위 인사들은 학사가 파악한 황제의 마법 수준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타 : 선황, 바르톨로뮤 제레인트 헤스페루스의 장녀이자, 유일한 자식이다.
선황 바르톨로뮤를 언급할 때를 제외하면, 모든 사람을 하대한다. 황제의 당연한 권리이나, 이걸 갖고 쑤군대는 이들도 있는 듯.
열한 살 소녀답게, 소동물을 좋아한다. 특히 황실 정원을 돌아다니는 줄무늬 다람쥐를 보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동정심이 많지만, 태어나고 나서 황실 밖으로 나들이를 나가 본 적이 몇 번 없어 황실 밖의 물정을 잘 모른다. -
446 이름 없음◆V.GfnkFZYk (3866128E+6) 2018. 4. 1. 오후 11:43:27아까부터 호위기사의 무위에 대해 제국제일검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사용하는 무기는 무엇이든 상관없어. 다만, 호위기사로 발탁된 만큼, 호위에 쓸 수 있을 만한 기술이면 돼.
오소독스한 장검이어도 되고, 대검이어도 상관없고, 일본식 타치도, 중국식 언월도도, 한국식 환두대도도, 망치도, 도끼도, 창도, 활도, 석궁도, 단검도, 건틀릿을 끼고 맨손격투를 하는 무투가라도, 무기라면 뭐건 잘 다루는 웨폰마스터도 상관없어.
마법사라고 설정해도 상관없어. (그러면 학사가 빠지고, 아피리에네의 스승 자리에는 파트너가 들어가게 되겠지.)
음... 다만... 이제 와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너무 어리면 NG... -
447 이름 없음◆V.GfnkFZYk (3866128E+6) 2018. 4. 1. 오후 11:44:35일단 기본적으로 호위기사는 어릴 적 선대 황제에게 거두어져 길러졌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선대 황제와 황실과의 과거사 및 그에 따른 관계는 개연성이 있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해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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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이름 없음 (3208046E+6) 2018. 4. 1. 오후 11:59:13헛 황제님 시트 엄청 맘에 들어...! 다람쥐 보고 좋아하는 츤데레 황제님 귀여우셔!!!
나도 최대한 빨리 시트 완성해올게! (곰손이다)
>>446-447 음음 그렇구나! 시트 쓰는데 참고할게 :> -
449 이름 없음◆V.GfnkFZYk (2819579E+5) 2018. 4. 2. 오전 12:18:20>>448 그건 상관하지 않아. 보다시피, 나도 곰손이라... 천천히 써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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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이름 없음◆V.GfnkFZYk (2819579E+5) 2018. 4. 2. 오전 12:44:07호위기사의 전투 스타일이 전사 스타일인가, 암살자 스타일인가, 마법사 스타일인가에 따라 이것저것 옵션이 따라붙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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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름 없음◆V.GfnkFZYk (2819579E+5) 2018. 4. 2. 오후 7:11:2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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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호위기사 시트 (5468957E+5) 2018. 4. 2. 오후 9:26:22이름 : 릭 드레이크 Rick Drake
나이 : 31
성별 : 남
외모 : 짙은 회색 머리칼에는 살짝 곱슬끼가 묻어있다. 왼쪽으로 가르마를 탄 앞머리는 사선으로 내려오고, 머리 길이는 귓바퀴를 완전히 가리며 목덜미를 덮는 정도이다. 피부색은 햇빛에 탄 황갈색을 띠고 있다. 완만하게 내려와 있는 눈꼬리에 무심한 듯 활기 없는 탁한 에메랄드빛 눈, 꾹 다문 입을 보면 무뚝뚝한 청년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키는 179cm. 온 몸에 잔근육이 탄탄하게 붙은 체형이다. 옷차림은 활동성이 좋은 천옷류에 가죽 갑옷을 걸치는 것이 전부이다. 그 위로는 낡고 헤진, 짧은 가죽 케이프를 두르며, 케이프에 달린 후드를 쓰고 있다. 허리에는 항상 묵직한 롱소드를 차고 있다. 오랫동안 칼을 쥐었던 손은 투박하고 거칠다.
성격 : 대외적으로는 무뚝뚝하고 과묵한 태도를 유지한다. 설사 입을 열더라도 단답형이나 툭툭 던지는 듯한 어투 때문에 주변에서는 감정이 없는 것 같다, 오만하다는 평가를 늘어놓기 일쑤.
허나 자신이 모시는 황제에게만은 한없이 깊은 충성심과 겸손함을 보여준다. 주군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충신.
특이사항 : 17대 황제 아피리에네 바르텔레미 헤스페리아의 호위 기사이다. 기사 중에서도 최정예인 황제 호위 기사이니만큼 그에 걸맞는 재주를 지니고 있는데, 검술에 재능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요 마법의 일종으로써 푸른 빛이 감도는 마력을 다룰 수 있기도 하다. 마력을 칼날에 실어 검기를 날리거나, 마력을 몸에 둘러 마법마저도 방어해내는 마력 보호막을 생성하는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이 특별하고 강력한, 일명 '마력 검술'은 황제 호위 기사 릭 드레이크의 상징이자 특기라고 할 만하다.
기타 : 릭은 본디 수도 길바닥에서 부모 없이 자라난 좀도둑에 불과했었다. 16살 무렵에는 대담하게도 황궁에 숨어들어갔었는데 물론 그 자리에서 황궁 경비병들에게 바로 발각되었다. 하지만 황제는 이 어린 소년을 안쓰럽게 여겼기에, 그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황제는 릭이 황궁에서 편히 머물도록 해주며, 마치 친자식을 보살피는 것처럼 따스하게 대해주었다. 제 삶을 구원해준 황제에게 어떻게든 은혜를 갚고 싶었기에 릭은 제국의 충성스런 기사가 되고자 했다. 그가 검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도 아마 그때부터였으리라. 검술에 타고난 재능이라도 있는 듯, 릭의 검술 실력은 하루하루 남다르게 성장했고, 그 뛰어난 무위에 감명이라도 받은 것인지 황제는 릭에게 호위 기사 직위를 수여했다. 릭은 이렇게 황제의 하나 뿐인 딸의 곁을 지키며 황가에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게 되었던 것이다.
- 모시고 있는 현 황제인 아피리에네를 은근히 걱정하고 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나이에 제위에 오른 것도 모자라 성격도 까칠하고 고압적이며 섭정이라는 작자는 딱 봐도 수상해 보이지, 때문에 혹시라도 황제가 귀족들의 권력투쟁에 놀아나게 될 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귀족들의 미움을 많이 사고 있다. 평민 고아 나부랭이가 황제를 어떻게 지키나며 자기네들끼리 쑥덕대는 것은 기본, 귀족파의 몇몇 귀족들은 그의 면전에서 아예 대놓고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
453 이름 없음 (5468957E+5) 2018. 4. 2. 오후 9:26:42미안 많이 늦었지 ;ㅅ; 혹시 고칠 점 있으면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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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이름 없음◆V.GfnkFZYk (5207242E+5) 2018. 4. 3. 오전 12:09:29일단 20년이라는 나이차에 우레같은 갈채부터 한 번
음... 아우라와 마력에 대한 내용은 본스레에서 풀거나, 혹은 여기서 질문하면 알려주려고 했었는데 그걸 먼저 알려줘야겠네!
세계관의 설정이나 지식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봐 줘. 그리고 이런 설정들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
아우라와 마력은, 이 세계의 허공에 가득찬 "아카식 스트림" 이란 에너지를 신체가 받아들여 정제한 결과물이야. 뇌하수체의 어떤 기관으로 에너지를 받아들이면 마력이 되고, 심장으로 받아들여 정제하면 아우라가 되지. 두 쪽 다 보편적으로 어느 정도 수련을 해서 제대로 된 무인 혹은 마법사의 길에 오르면 다룰 수 있게 돼.
무인의 경우에는 아우라를 체내에서 운용시켜 본격적으로 전투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정식 기사의 자격 중 하나로 봐. 체내에 아우라가 일정 농도 이상 쌓이면 자신이 쥐고 있는 무기에 아우라를 전도시켜서, 보통 칼로는 벨 수 없는 것을 벨 수도 있고, 칼이 닿는 범위보다 더 넓은 범위에 순수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검기를 날릴 수도 있어. 이 아우라가 띠는 색깔은 개개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
마법사의 경우에는 뇌하수체의 마나 서클로 마나를 받아들여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스스로를 마법사라고 부를 수 있어. 다만, 높은 지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강한 마법 실력뿐 아니라, 높은 학술적 성과도 요구돼. 뇌하수체의 아카식 스트림 수용량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강한 마법을 많이 쓸 수 있고, 같은 주문이라도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더 높은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아우라와 마법 둘 다를 모두 쓰는 마검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에 생성되는 아우라 풀과 머리에 생성되는 마나 서클을 동시에 발달시키는 건 대단히 힘든 일이야. 심장의 아우라와 머리의 마나를 한꺼번에 끌어올려서 사용하는 것은 몸에 적잖은 무리가 가게 될 테고. 물론, 호위기사 캐릭터라면 그런 역경을 딛고 매우 강한 마검사가 되었다고 설정할 수도 있지.
마검사 설정을 유지할 거야, 아니면 순수 전사 설정으로 바꿀 거야?
그리고, 마검사 설정을 유지한다면, 그 마력으로 검으로 하는 공격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마법도 부릴 수 있게 할 거야? -
455 이름 없음 (5903689E+5) 2018. 4. 3. 오전 12:36:22>>454 헉 친절한 설명 고마워!! 글쎄~ 제국 최강자라고 하니까 마검사 쯤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설정 보니까 호위기사가 너무 먼치킨이얔ㅋㅋㅋㅋ 마법은 일단 마력으로 검술 강화만 가능한 걸로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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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름 없음◆V.GfnkFZYk (5207242E+5) 2018. 4. 3. 오전 1:04:44>>455 순수 전사로 가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신 순간적인 폭발력은 떨어지지. 마력으로 검술을 강화하는 마검사라면, 안정성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강한 위력을 낼 수 있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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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이름 없음 (5903689E+5) 2018. 4. 3. 오전 1:13:37>>456 !! 순간 버스트딜 좋아!! 마검사로 가즈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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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름 없음◆V.GfnkFZYk (5207242E+5) 2018. 4. 3. 오전 1:25:27>>457 그럼 이제 본스레를 세우자! 내가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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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름 없음 (5903689E+5) 2018. 4. 3. 오전 1:27:07>>458 으응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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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이름 없음◆V.GfnkFZYk (5207242E+5) 2018. 4. 3. 오전 1:34:11스레를 세웠다! ...제목이 50자를 넘어가서, 액트명은 잘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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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름 없음 (5903689E+5) 2018. 4. 3. 오전 1:42:43>>460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D!! 일단 시트부터 옮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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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이름 없음◆V.GfnkFZYk (5207242E+5) 2018. 4. 3. 오전 1:58:47>>461 이제 시트를 옮겨두면 될 것 같아! 스레에서 보자! 이제 드레이크주라고 부르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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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이름 없음 (6901225E+6) 2018. 4. 4. 오후 3:37:37단기로(일상 7~8번, 조정 가능.) 돌릴 참치를 구해. 분위기는 밝고 활기차거나 반짝거리기보단 어둡고 우울하다? 비통하다? 에 가깝고 엔딩은 새드가 아닐까 싶어. 17금 정도일 것 같네.
장문을 연습중인 참치지만 기본적으로 중장문러야.
창부..? 와 군인이라던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버림받은 신과 광신도라던지, 그런 소재로 돌리고 싶어. 관심있는 참치는 부담없이 찔러줘. -
464 이름 없음 (2065741E+5) 2018. 4. 4. 오후 11:58:17>>463 아직 있을까? 한번 찔러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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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름 없음 (7492323E+6) 2018. 4. 5. 오전 8:23:53>>464 앗, 찔러줘서 고마워. 깜빡 잠들어버렸네. 좋은 아침, 너레더가 생각하기엔 어떤 상황이 좋을까? 난 성향은 HL,BL,GL 어느 것이라도 할 수 있어. 물론 공...? 역할은 아직 잘 못 겪어봐서 어렵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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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이름 없음 (4758301E+5) 2018. 4. 5. 오후 5:02:00>>465 상황은... 글쎄, 내가 아이디어가 풍부하지 않아서() 특별히 하고 싶은 상황이라도 있어?
너레더가 제시해준 창부와 군인, 신과 광신도도 마음에 든다 :>
난 성향은 셋 다 가리진 않지만 nl과 gl을 선호해. -
467 이름 없음 (7492323E+6) 2018. 4. 5. 오후 5:12:10>>466 나도 그렇게 아이디어가 많지는 않지만, 제시했던 두가지가 가장 마음에 들긴 해. 신과 광신도 설정이 아주 조금 더 끌리긴 하지만. 두 설정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때? 성향은 설정을 듣고 천천히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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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이름 없음 (4758301E+5) 2018. 4. 5. 오후 5:21:31>>467 응 그럼 그렇게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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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이름 없음 (7492323E+6) 2018. 4. 5. 오후 5:40:54>>468
1. 창부와 군인
-> 배경은 근대, 아마도 2차 세계대전 비슷한 시점에 가까울거야. 다만 군인들이 부패해있고 정치권력도 전쟁이 난 시점이라 철저하게 붕괴되어있고 썩어있지. 군인 장교나 핵심층의 일부는 아편을 하거나 타국에 군사기밀을 팔아넘기고 슬슬 무너져가고 있으나 국민들에겐 안심하라고 세뇌중이지. 스레의 배경이 되는 부분은 안전한 도심의 홍등가야. 국가적 배경은 글쎄, 캐릭터가 동양에서 넘어왔을지도 모르고 서양인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서양이 아닐까.
2. 버림받은 신과 광신도
-> 배경은 중세, 신이 존재하니 판타지에 가깝겠지. 신은 세계를 창조하고 종족을 만들며 그들이 화합하게 만들었으며, 사람들은 신을 믿긴 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죄악이 퍼지고, 신화로만 알려져가는 인식으로 인해 신은 외면받고 잊혀지게 되었어. 신은 지독한 외로움으로 절박해하고. 국가는..서양일 것 같네.
어느것이 좋을까? -
470 이름 없음 (4758301E+5) 2018. 4. 5. 오후 5:47:07>>469 난 신과 광신도 설정이 더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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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이름 없음 (7492323E+6) 2018. 4. 5. 오후 5:52:05>>470 그렇구나. 혹시 괜찮다면 내가 신 역할을 해도 괜찮을까? 부담없이 말해줘. 성향은 어느것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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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름 없음 (4758301E+5) 2018. 4. 5. 오후 6:06:30>>471 응 물론이지! 성향은 GL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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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이름 없음 (2961172E+5) 2018. 4. 5. 오후 6:24:43>>472 늦어서 미안, 물론이지. GL이라니 기대가 된다. 어떤 예쁜 신도 아가씨가 기다리고 있을까. :) 시트는 어떻게 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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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름 없음 (4758301E+5) 2018. 4. 5. 오후 6:31:01>>473
이름
나이
성별
외형
성격
기타
이 정도면 될까? -
475 이름 없음 (7492323E+6) 2018. 4. 5. 오후 7:25:25>>474 일이 바빠서 이제서야 보네. 응, 그정도면 좋을 것 같아. 혹시 원하는 외형이라던지 이 점은 넣어주면 좋겠다..하는 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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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이름 없음 (5969784E+5) 2018. 4. 5. 오후 8:42:18>>475 그런 점은 딱히 없어. 너레더 취향대로 써주면 될 거 같아 :> 신도한테는 바라는 점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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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름 없음 (7492323E+6) 2018. 4. 5. 오후 8:49:24>>476 나도 딱히 없어! 취향대로 써주길 바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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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여신 ◆FlefDJmgQo (621492E+59) 2018. 4. 6. 오전 10:39:34이름: 프리실라
나이: 알 수 없었다. 이 세계는 여신의 나이보다 젊은 편이었다.
성별: 여성
외형: 모든 생명을 창조한 어머니는 아름다웠다. 설백색으로 시작해 끄트머리로 갈수록 옥빛을 띄는 신비한 색의 머리카락은 물결치듯 구불져선 등허리를 덮었다. 앞머리는 5:5로 가르마를 타고, 긴 머리카락의 일부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덮고 있었다. 피부는 조금의 충격이라도 주어지면 금세 흔적을 남길 듯 싶었다. 항상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이목구비는 확실히 독보적이었다. 오똑한 코와 매끄러운 콧날, 도톰하면서도 옅은 붉은기를 어리는 입술, 내리깔려진 길고 흰 속눈썹과 아몬드와 같은 형태의 눈매. 눈동자는 취람빛으로, 홍채와 동공까지 취람빛을 띄었던지라 누군가 색을 칠하다 만 듯 이질적이었다. 165cm의 여신은 예복과 비슷한 무언가를 입고 있었다. 쉬폰 재질로 만들어진 그것은 옅은 하늘빛을 띄는 흰색이었다. 어깨를 드러내고, 등이 파여있고, 옆이 트여있는 긴 드레스는 여신의 맨발을 조심스레 보였지만 뒤로 늘어뜨려져 바닥을 언뜻 끌고 있었다. 여신의 발걸음에선 항상 생명이 피어나고, 지고, 먼지가 되어 흩날려 사라지곤 했다. 팔에는 금빛의 장신구가 있었고, 천이 연결되어 팔을 옅게 덮곤 하였다. 가지런히 손을 모으면 천이 등 뒤에 늘어져 꼬리뼈 부근에서 살랑이곤 했다. 여신의 몸무게는 유달리 가벼웠다. 인간이 아니었으니.
성격: 만물을 창조한 어머니는 자애로웠다. 모든 만물을 사랑하며 그들에게도 사랑을 받기를 어느정도 원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들을 위하여 무엇이라도 하였지만 돌려받는 것은 없었다. 사랑받고 싶어하며, 지독한 외로움이 여신의 온 몸을 감쌌다. 절박하고, 자신을 사랑해줄 자를 두려워하면서도 매달리곤 했다. 완전하면서도 불완전한 존재였다.
기타:
여신은 칠흑과 같은 어둠속에서 세계를 창조했다. 여러 종족을, 대륙을 창조했다. 그것 또한 외로웠기 때문이었다. 그들을 사랑하였지만 그들은 점점 여신을 잊어갔다. 외면받고 잊혀지길 원치 않던 여신은 누구보다도 절박해 하게 되었다.
* 여신을 위한 신전이 있으나 이젠 신도조차 얼마 남지 않아 거미줄이 쳐지고 낡아있었다. 정원은 그나마 아름다웠으며, 여신은 쥐와 거미들과 함께 신전 안에서 신도를 기다리고 있었다.
* 여신은 세계였으나, 죽어도 그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을것이었다.
* 여신의 본명은 잊혀진지 오래다. 과거엔 세계의 창조자, 만물의 어머니와 같은 이름으로 불렀으나 이젠 그 누구도 여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 여신 또한 제 이름을 새로 짓곤 하였다. -
479 여신 ◆FlefDJmgQo (621492E+59) 2018. 4. 6. 오전 10:39:58늦어서 미안, 여신님 시트를 가져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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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이름 없음 (7943594E+5) 2018. 4. 6. 오후 6:59:41허어억 여신님 너무 예쁘시잖아... 시트 너무 마음에 들어 :>
아 참, 그리고 광신도 시트는 내가 일이 생겨서 좀 늦어질 수도 있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 -
481 이름 없음 (7418868E+5) 2018. 4. 7. 오전 3:00:27어? 너 봣구나?
너.. 봣지...?
이런 느낌으로 같은 대학에 다니는 룸메이트인데 얼떨결에 서로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같은 상황으로 돌릴사람 있어? 비밀은 스릴러같은 것도 좋고 작게는 특이한 취향도 좋고 판타지스럽거나 sf 스러운 것도 ok! 원하면 찔러줘! -
482 이름 없음 (4663805E+5) 2018. 4. 7. 오후 4:15:37>>481
나나나! 재밌을거 같아 XD!! -
483 이름 없음 (8494563E+5) 2018. 4. 8. 오전 5:10:44>>482 오! 안녕!! 다행이다! ...슬슬 아무도 없다면 포기하려고 했거든...
...는 갑자기 든 생각인데 뙇! 하고 놀라는 재미를 위해서 기숙사라던가 성격이나 외모까지는 설정을 서로 풀어봐도 비밀에 대해서는 시트에서 밝히는게 어떨까?! 왠지 그편이 서로 놀래키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아참참. 접률은 보통 어때? 난 일단 올캐릭 낮, 새벽만 출현하는 편이야! -
484 이름 없음 (9949072E+5) 2018. 4. 11. 오전 4:35:05-절대로,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우리 다시 만나지 말자.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 생에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난 네 곁을 지킬꺼야..
-저번 생에서 넌 유독 성격이 괴팍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려워했지.
-저번 생의 너는 사과를 싫어했지. 높은데를 무척 무서워했고.
-이번 생의 너는 높은 곳에 올라가길 좋아했는데 신 과일들은 전부 싫다고 하네?
-그치만, 날 좋아하는 것 만큼은 한 번도 변하지 않았어.
라는 느낌으로 환생물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해보고 싳은데 관심있는 사람?! 참고로 난 올캐러에다가 새벽에만 출몰하는 사람이라서 새벽러가 아니면 텀이 좀 느릴 것 같은데 괜찮을까? -
485 이름 없음 (3237843E+5) 2018. 4. 14. 오후 9:34:44>>484 좀 늦었지만... 찔러봐도 될까? 나도 텀이 많이 느린 편이긴 한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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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이름 없음 (3237843E+5) 2018. 4. 14. 오후 10:16:53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늦게 찌른 거 같네... 8ㅁ8 혹시 전생물 관심 있는 다른 레더들 있으면 찔러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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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이름 없음 (3237843E+5) 2018. 4. 14. 오후 11:22:1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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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름 없음 (4950583E+5) 2018. 4. 15. 오전 1:33:57엄청 빨리 묻히네...!! 다시 한 번 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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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이름 없음 (4191433E+5) 2018. 4. 15. 오전 4:59:29전생물이라면 내가 또 관심있지...!
하지만 굉장히 늦은 시간에 출몰해버렸네...ㅋㅋㅋ 아마 내일 오후쯤에 다시 출몰할 수 있을거야! 평소에는 바빠서 새벽에나 볼 수 있겠지만... 일단 먼저 나는 남캐러라는걸 밝혀둘게! -
490 이름 없음 (4950583E+5) 2018. 4. 15. 오전 7:31:09>>489 아앗 고마워! 나도 평소에는 바빠서 텀이 좀 많이 느릴지도 모르겠다... 미안해ㅠㅠㅠㅠㅠㅠ 나는 올캐러인데, 어떤 커플링이 편해!?
그리고 스토리는... 사실 위에 올라온 느낌이랑 비슷하지만ㅠㅠㅠㅠㅠㅠ 아마 최초의 생에서는 연인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그들의 생이 꼬여 여러 생을 걸쳐 얽혀버린 애증관계의 두 사람 이야기 하나. 그리고 전생을 모두 기억하는 사람과 전생의 연인이었던 사람의 이야기로 나눌 거 같아! 이것 외로 원하는 스토리라인이 있을까? -
491 이름 없음 (4950583E+5) 2018. 4. 15. 오후 10:39: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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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이름 없음 (5819904E+5) 2018. 4. 16. 오전 2:14:53>>490 음, 늦어서 미안해...ㅠㅠㅠㅠ 변명을 하자면 잠도 못자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그랬어. 정말 미안..
음. 난 두번째가 조금 끌리는데, 두번째 경우라면 한 명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인걸까?
그리고 나는 노멀을 선호하는 편이야! -
493 이름 없음 (5349797E+5) 2018. 4. 16. 오전 8:47:54>>492 괜찮아!! 나도 바빠서 자주 못 오는걸ㅠㅠㅠ 응응. 아마도 한 쪽이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갈 거 같아! 아니면 전생을 기억하지만, 전생에서의 연인을 다시 만나기 싫어한다던지...!
음음 그럼 내가 여캐를 할게! 먼저 배경은 현대극으로 할까? -
494 이름 없음 (0105553E+6) 2018. 4. 16. 오후 10:04: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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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이름 없음 (9290037E+5) 2018. 4. 17. 오후 10:08:47>>493 배경은 현대극과 사극 중에서 어떤걸 할까 고민중이야... 뭔가 무속적인 분위기인만큼 사극도 괜찮을것 같고, 익숙한 현대 배경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아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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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이름 없음 (7071855E+5) 2018. 4. 17. 오후 10:12:00>>495 음음 나는 전생은 조선, 현생은 현대로 생각하고 있었어! 약간 아련한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음음... 너레더 편한 쪽에 맞출게!
그리고 한쪽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랑, 전생을 기억하나 전생의 인연을 다시 만나는 걸 원치 않는 상황... 중 뭐가 더 편할까? -
497 이름 없음 (7001045E+5) 2018. 4. 18. 오후 12:16:07>>496 음! 나도 전생 조선, 현생 현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 그리고 상황은..... 한쪽이 기억을 못하는 걸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둘다 만나질 원치 않았다면 너무 암울한 분위기만 나올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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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이름 없음 (7835305E+5) 2018. 4. 18. 오후 5:21:09>>497 응응 좋아! 그렇다면... 여자 쪽이 기억을 못 하는 걸로? 아니면 남자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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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이름 없음 (2963011E+5) 2018. 4. 18. 오후 8:39:11>>498 역시 여자쪽이 기억 못하는게 정석적이겠지...? 너레더가 편하다면 그렇게 하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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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이름 없음 (796569E+57) 2018. 4. 18. 오후 10:08:47>>499 응응 좋아! 그럼 이제 혹시 더 짜야할 부분이 있을까? 아니면 외관이나 성격같은 부분에서 원하는 부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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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이름 없음 (1414491E+5) 2018. 4. 19. 오후 7:46:1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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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 없음 (3348117E+5) 2018. 4. 20. 오전 12:47:16>>500 으으, 계속 늦는 날 용서해.....
음.... 딱히 원하는 부분은 없는것 같아. 원하는 대로 짜줬으면 좋겠어! 혹시 너레더도 원하는 게 있으면 바로 만들어주고! 시트 양식 작성 할까? -
503 이름 없음 (222114E+59) 2018. 4. 20. 오전 12:52:21>>502 앗 괜찮아! 음음... 나는 약간 날카롭게? 생긴 사람이었음 좋겠네! 아 그리고 인물간 관계는 어떻게 할까? 처음 보는 사이였는데 남자가 먼저 다가온 걸로? 나이대는 이십대 초 정도가 좋으려나!!
저정도만 만지고 시트를 짜도 좋을 거 같아!
“한마디”
이름
나이
성별
외관
성격
기타
정도면 될까...!? -
504 이름 없음 (3348117E+5) 2018. 4. 20. 오전 1:30:15>>503 응응! 알겠어! 시트도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세세한건 돌리면서 정하자. 성격 같은 부분은 조금 묵지관 스타일로 하는게 좋을까?
그리고 시트는 내일까지 어떻게든 써보도록 할게...! -
505 이름 없음 (222114E+59) 2018. 4. 20. 오후 10:31:00응응!! 나도 최대한 오늘 새벽 안으로 데려올게!!
-
506 이름 없음◆yZ/4pXnD7U (5696234E+4) 2018. 4. 21. 오전 5:13:17“ 기억났다. 하지만, 그건 나 뿐이었다. ”
이름 한유혁
나이 22
성별 남
외관 이목구미가 뚜렸하고,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다. 일을 하거나 할 때는 안경을 쓰지만, 보통은 그냥 벗고 다닌다. 머리가 짧은 편이라 짙은 눈썹이 다 드러나고, 조금만 눈에 힘을 줘도 눈빛이 강렬해진다. 키가 크고, 평소에 다닐 때는 그냥 무난하게만 입고 다니는 듯.
성격 성격이 꽤나 묵직하고 전생에도, 현재에도 무심한 듯 챙겨주는 스타일이었다. 누군가가 호감을 표현하더라도 미소로만 화답할 뿐. 그가 직접적으로 호감을 표현한 것은 한 사람 뿐이었다.
기타 - 머리가 망가지는 것을 기피하여 모자를 쓰지 않는다.
- 전생이 떠올랐다는 것을 안 직후부터 줄곧 그녀를 찾아다녔다.
- 현재 대학생. 집안 사정으로 군대는 공익을 다녀왔다.
- 자취방에서 혼자 생활하고, 본인 스스로 일을 하며 돈을 벌어가고 있다. 나름 잘 모이고 있어서 언젠가는 돈 많은 백수가 될 수 있을지도?
- 기억이 돌아오기 전에도 이번 생에선 연애 경험이 없었다. 전생에도 만났던 상대는 그녀 뿐이었지만.
//시트 가져왔어! -
507 시 현 ◆xUzMcgL9aI (1025856E+5) 2018. 4. 21. 오후 3:29:40“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야. “
이름 : 시 현
나이 : 22
성별 : 여
외관 : 옅은 커피색 머리칼은 그녀의 날개뼈까지 내려온다. 염색이나 펌을 그렇게 자주 해보진 않은 덕에 꽤나 괜찮은 머릿결, 대부분 느슨한 로우테일로 묶고 다닌다. 피부는 눈을 보는 듯 새하얗고, 얼굴은 작고 선이 곱다. 눈썹과 가깝게 위치한 눈은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선명한 인상을 주는데, 어찌 보면 또 날카롭기도 하다. 눈매는 시원하고 큼지막하며 속눈썹이 길고 풍성해 결코 심심하진 않다. 눈동자는 옅은 호박빛으로 그 덕에 인상이 더욱 날카로워 보인단다. 콧대는 높고 일직선으로 뻗어있으며, 입술은 늘 붉은 빛이 감돈다. 웃을 때 패이는 입꼬리 보조개가 예쁘다.
가냘픈 몸선을 따라 내려가면, 163cm 정도의 평균적인 신장에 다소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는 몸이 보인다. 둥그런 은색테 안경을 자주 쓰곤 한다. 하얀 단화를 자주 신는다.
성격 : 까칠하다면 까칠할까, 주변 것들에 관심이 적은 편이다. 웃음도 적고, 표현하는 감정도 다채롭지 못하다. 이는 모두 제가 살아온 삶 때문이라 그녀는 항변한다. 어린 꼬맹이가 센 척을 하는 것과 똑같을까. 마음은 여린 터라 모질지는 못하다.
기타 :
- 현재는 휴학생 신분으로 꽤 유명한 서울권 대학의 역사교육과로 진학했다
⁃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꽃집 근처 원룸에서 자취 중.
⁃ 유년시절이 평탄치는 못했다. 부모님은 그녀가 아주 어릴 적에 이혼하셨으며 그녀의 어머니는 홀로 그녀와 그녀의 남동생을 키워야했다. 그녀 또한 고등학생이 됨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책임지는데 일조해야했고,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에서 공부를 하며 유명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아직도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중.
⁃ 그녀는 혼자가 되기엔 너무도 어렸으나 그 작은 몸으로 제 동생을 책임져야했다. 그 덕에 그녀는 아직도 밤에 홀로 남아있는 것을 무서워한다.
⁃ 전생을 믿지 않는다.
⁃ 연애 경험은 한 번, 다시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 도서관에 자주 간다. 책을 읽는 걸 좋아한다고.
⁃ 차후 수정 및 추가
# 나도 시트 데려왔어! 늦어서 미안해ㅠㅠㅠㅠㅠ 그럼... 그레 제목은 뭘로 하는 게 좋을까?? -
508 시 현 ◆xUzMcgL9aI (5861942E+5) 2018. 4. 21. 오후 10:12:59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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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한유혁 ◆yZ/4pXnD7U (9902037E+5) 2018. 4. 22. 오전 1:58:00음.... 제목이라.... 센스는 1도 없지만, '전생상실증' 같은거 어때? 영어가 좋다면 'Previous Life Transference' 같이 직역한 버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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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시 현 ◆xUzMcgL9aI (9100065E+6) 2018. 4. 22. 오전 2:10:32앗 영어 이름 좋다...!! 그럼 이제 슬슬 스레를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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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시 현 ◆xUzMcgL9aI (3805866E+5) 2018. 4. 23. 오전 12:26:52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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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시 현 ◆xUzMcgL9aI (3805866E+5) 2018. 4. 23. 오후 8:39: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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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이름 없음 (2360374E+5) 2018. 4. 24. 오후 5:33:41돌리고 싶은 스레 주제가 꽤 많은데.. 혹시 이 중에서 골라서 같이 1:1 스레 할 레더 있니?ㅠㅠ 참고로 난 남캐러고 중장~장문러, 오는건 매일매일 올 수 있지만 돌리는 것은 일주일에 4번정도 가능해! 어때? 할 레더 있으면 찔러주라ㅠㅠ!
1. 현대 오피스물 상사X신입사원.
2. 일본을 배경으로 매일매일 악몽을 꾸는 여인X악몽을 먹는 요괴 바쿠.
3. 영화 아저씨같은 느낌으로 마피아X일반인 -
514 이름 없음 (6091926E+5) 2018. 4. 24. 오후 11:48:11>>513 헉 나 2번 주제 관심있어! 사실 다른 주제도 다 좋아...! 나는 여캐남캐 둘 다 할 수 있긴 한데, 최근 들어 글을 안 써서 장문은 조금 힘들어. 아마 실시간으로 돌리는 건 시간이 많이 들지도 몰라 ㅠㅠ 접속은 매일매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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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이름 없음 (0148184E+5) 2018. 4. 26. 오전 12:11: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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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5:57:48내가 너를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까?
라는 느낌으로 돌려볼 사람? 한달 뒤에 죽기로 한 a와 그런 a를 사랑하게 된 b의 느낌으로 갈 거 같고, 커플링은 NL 아니면 BL 중 상관은 없어! 자세한 스토리는 차차 맞추어가는 걸로 하자! -
517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9:13:58>>516 앗 내가 늦은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ㅠㅠ.... 관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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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0:18:55>>517 헉 내가 늦은건가...!! 환영이야!!!!! (о´∀`о) 음음, 난 올캐러이긴한데! 혹시 레더는 특별히 원하는 성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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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10:47:32>>518 나는 올커플링에 여캐 굴리는 게 익숙하긴 하지만 성향 맞춰서 남캐 굴릴 의향도 있어 (ღˇ ˇ)。o♡ 레더는 a나 b 중에 따로 생각하고 있는 역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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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0:50:17>>519 음음... 난 a역할을 원하긴 했는데 레더 편한대로 맞출게!! 음음, 나도 올캐러라...! 그럼 내가 남캐를 맡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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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11:00:53>>520 헉 좋아 좋아 잘 됐다 사실 나도 b 역할 생각하고 있었어서 ㅠㅠㅠㅠ!! 앗 그럼 내가 여캐 맡아도 될까...?? 배경 같은 거 생각해든 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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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1:06:00>>521 앗 좋아좋아! 너레더랑 나랑 잘 맞는구나! (о´∀`о) 우선 생각해둔 건 우울A+생기발랄B의 성장로맨스... 느낌이긴했는데! 불운한 삶을 살아온 A가 자신의 생일을 기점으로 한달 내지는 일년 뒤에 죽기로 결심하고, 죽음을 결심한 뒤 예기치 않게 B를 만나게 된다는 느낌으로 생각해뒀어! 약간 답 없는 우울이랑 행복 바이러스가 만나는 느낌...!?
마냥 밝은 느낌으로 생각한 건 아닌게....! 앞부분이 저런 느낌이라면 중반부 부터는 은연중에 A도 B덕분에 많이 밝아지고, 행복이란 걸 알게 되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후회한다는 스토리로 전개될 거 같아. A가 마음의 갈등을 겪으면서 어차피 난 죽어야 할 목숨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B와 멀어지려 한다던지... 사실 상대 레더랑 조금 맞춰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구체적으로 잡아둔 건 없네ㅠㅠㅠ 혹시 너레더가 원하는 상황 있을까?? -
523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11:15:05>>522 ㅠㅠㅠㅠㅠ 헉 뭐야 A 설정만 읽어두 맘이 아프잖아 ㅠㅠㅠㅠㅠㅠ (통곡) 아냐 레더가 정한 상황 완전 마음에 들고 어떤 분위기인지 확실하게 이해했어...!! 큰 줄기는 충분한 것 같고 좀 더 세부적인 건 차차 정하면 되겠다 ( ˘ ³˘)♡ 배경이랑 나잇대는 어떤 쪽이 좋을까...?? 나는 배경은 중세 동양만 아니면 ㅠㅠㅠ 다 괜찮을 것 같아 흑흑 나잇대는 중고생 학생도 괜찮고 성인두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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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1:29:14>>523 앗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음... 딱 20세로 할까!? 그래서 A가 21세 생일날 죽기로 마음 먹은 설정으로 가는거지...! 나는 현대로 배경을 생각해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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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11:39:58>>524 헉 스물 좋다 풋풋해! (방방) 현대면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제일 무난하겠지 ?-? 미국이나 유럽 같은 데도 괜찮을 것 같고! 둘이 만나는 부분부터 시작하려면 접점이 있으면 좋을 텐데 어떤 게 좋으려나 (곰곰) 같은 학교나 아예 전공이 같아도 괜찮겠고 혹시 학생 신분이 아니라면 다른 부분에서 겹쳐도 좋겠다...! 알바생이랑 손님이라든지 아님 어디에선가 우연하게 만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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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1:44:49>>525 응응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싶어!! 처음에는 둘이 중학교 까지는 어느정도 친했던 사이였다가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갈라지고,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나는 걸 생각했었어! 딱 A가 죽고자 마음 먹은 날에, 그 장소에서, 정말로 우연히! 뭔가 극적이기도 하구 말야(≧∇≦)너레더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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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11:50:16>>526 헉 그러면 B는 중학생 시절부터 A 짝사랑하고 있었어도 좋을 거 같은데 괜찮을까?? (ღˇ ˇ)。o♡ 흑흑 스물 되고 늦겨울에서 초봄 걸친 2~3월? 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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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1:52:07>>527 헉 너무 좋아...!!! 시기도 너무 좋구...(^з^)-☆ 그럼 혹시 더 원하는 세부 설정이나 생각해둔 거 있을까!? 없다면 바로 시트 작성하고 본스레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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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이름 없음 (9417319E+5) 2018. 4. 26. 오후 11:56:11>>528 앗 그러자!! 설정은 이만하면 된 것 같고 돌리면서 파근파근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아마 오늘 새벽에서 늦어도 저녁 전까지는 올릴 수 있을 거 같아!
이름:
성별:
나이:
외모:
기타: (성격 포함)
양식은 이 정도면 될까 ?-? 필요에 따라서 각자 항목을 합치거나 더 추가하기로 하고...! -
530 이름 없음 (3806331E+5) 2018. 4. 26. 오후 11:57:38>>529 응응! 나도 오늘 새벽이나 내일 밤 안으로 올릴게! 제목은... 우선 시트 만들고 생각해야겠다!!
혹시 A에게 외적이나 내적으로 원하는 게 있을까?? -
531 이름 없음 (6191996E+6) 2018. 4. 27. 오전 12:02:24>>530 앗 나는 아무래도 다 좋아 (ღˇ ˇ)。o♡ 레스더는 B한테 바라는 점 있니? 아 참참 A랑 B는 결정적으로 친해지게 된 계기가 뭘까 ㅠㅠㅠㅠ?? 몇 학년 때 같은 반 짝이었다든지 아니면 같은 반 별로 안 친한 사이었는데 우연히 같은 동아리였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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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름 없음 (3211226E+6) 2018. 4. 27. 오전 12:22:22>>531 중학교 1학년 새학기때 짝이 되어서 친해졌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도 다 괜찮아! (●´ω`●) 흑흑 얼른 시트 짜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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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름 없음 (5142334E+6) 2018. 4. 27. 오전 12:31:05앙상블 스타즈 기반으로 함께 아이돌 학교를 만들어 볼 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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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이름 없음 (1486265E+5) 2018. 4. 27. 오전 12:47:05>>533 나 관심 있는데 혹시 원작 게임 스토리를 잘 몰라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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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이름 없음 (9555148E+5) 2018. 4. 27. 오전 2:45:151 : 1 진행으로 좀 긴 스토리가 예상되는데 혹시 원하는 레더가 있을까? 일단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16세기의 동양/서양과 비슷하지만 마법이라고 할만한게 있는 세상을 모티브로 잡고 있어. 만약 하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1/2 중 하나를 택해줄 수 있을까?
1. 마수가 창궐한 세상. 마수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중에 하나인, 마수를 사냥하는 강력한 무력집단이라고 할만한 기사단의 기사가 되어 마수들을 사냥하고 마서들 때문에 나아갈 수 없던 미지의 땅을 향해 전진하며 이 세상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 (코즈믹 호러. 멘탈주의)
2. 몇 세기 전에 갑작스럽게 신이 사라진 세상. 신의 부재를 매꾸기 위하여 연구한 마법이 눈부시게 발달함.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마법의 근원인 마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모두가 은연중에 이 세상이 죽어가는게 아닌가 두려워 하지만 마법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세상에서 마법사의 길을 걷기 위해 왕립 마도학원에 들어가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이야기 (약간 멘탈이 흔들릴 요소가 있음. 선택에 따라 판타지/드라마 같은 경우도 가능하지만 어떤 선택에 따라서는 코즈믹 호러가 될 여지도 있음) -
536 이름 없음◆OGZm6./zAE (9555148E+5) 2018. 4. 27. 오전 2:48:49이런... 스토리라서 둘 다 어두울 여지가 있지만 만약 흥미가 있다면 부담없이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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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이름 없음 (5142334E+6) 2018. 4. 27. 오전 7:30:57>>534
관심 가져 줘서 고마워! 사실 앙상블 스타즈에서는 아이돌 고등학교라는 소재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전부 상호 조율 간에 만들어 나가는 걸 기획했던지라 몰라도 딱히 상관 없어:) -
538 이름 없음 (5702708E+5) 2018. 4. 27. 오전 7:41:19>>537 거의 오리지널이구나! 그렇다면 다행이네! 음... 어떤 것부터 준비하면 좋을까? 시트를 처음부터 만들지 않아도 되는 거면 학교 이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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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이름 없음 (6752997E+5) 2018. 4. 27. 오전 7:53:21>>538
그게 좋겠네...! 학교의 배경과 이름, 과는 어디어디가 있는지 같은 기본 설정들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원작은 아이돌과, 성악과, 일반과 등 학과가 예닐곱 개로 나뉘어진 학교였는데 우리기 만들 학교는 애초부터 아이돌 학교인지, 아니면 예고인데 아이돌과가 부설되어 있는지도 정해야 할 것 같네! -
540 이름 없음 (5702708E+5) 2018. 4. 27. 오전 8:09:41>>539 너레더 말대로 배경부터 차례대로 만들어야 할 듯해! 음악 특화 고등학교일 수도 있고, 예고 학과 중 하나일 수도 있고... 또 그냥 일반계 고등학교인데 아이돌과가 붙어있다든가 (?) 할 수도 있고! 만약 배경 설정이 까다로워지면 먼저 스레를 세우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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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름 없음 (0076064E+5) 2018. 4. 27. 오전 8:18:48>>540
앗 그럼 길어질 것 같으니까 스레부터 세울까? 학교뿐만이 아니라 캐릭터가 마흔 명 가까이 되는 원작만큼은 아니어도 시트를 최대한 많이 짜서 캐릭터 간의 관계를 만들고 싶었거든! 부담스럽다면 어쩔 수 없지만88
만약 만든다면 제목은 어떻게 할까? -
542 이름 없음 (5702708E+5) 2018. 4. 27. 오전 9:23:40>>541 부담스럽지 않아 :3 나도 세계관 확장이랑 인물 간 관계 설정은 좋아해! 제목은... 왜 좋은 게 안 떠오르지... 패러디성이나 문장형 제목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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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름 없음 (4598413E+5) 2018. 4. 27. 오후 12:57:58>>542
다행이다:D앗 문장형 제목도 당연히 괜찮지! 나도 의견을 내고 싶은데 좋은 게 안 떠오른다88Another stage 같은 건 어때? -
544 이름 없음 (5702708E+5) 2018. 4. 27. 오후 1:14:44>>543 오 괜찮다...!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 내가 생각한 건 심각하게 작명센스가 부족해서 ㅠㅠ 데뷔는 열린 문! 이라든가... (대체
역시 영어 제목이 나을까? -
545 이름 없음 (5702708E+5) 2018. 4. 27. 오후 1:31:55>>544에 이어서, 만약 제목 정하는 게 너무 어려우면 '아이돌 학교를 만들어가는 스레'같은 식으로 일단 스레를 먼저 세우고, 차차 배경설정이나 메인 컨셉, 캐릭터를 채워 나가면서 어울리는 제목을 찾을 수도 있는 거고...! 음음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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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름 없음 (1742145E+6) 2018. 4. 27. 오후 2:43:32>>545
그런 건 전혀 생각도 못 했다! 좋은 아이디어야..!
앗 그럼 우선 그 제목으로 스레를 세울까! 괜찮다면 세워 줬으면 좋겠어... -
547 이름 없음 (3402367E+5) 2018. 4. 27. 오후 2:51:22>>535 선생님 저희 1번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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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이름 없음◆.vDb/ouWnM (5702708E+5) 2018. 4. 27. 오후 3:04:21>>546 지금 핸드폰 배터리가 부족해서... 집에 들어가야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ㅠㅠ 우선은 인코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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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이름 없음◆OGZm6./zAE (3320746E+5) 2018. 4. 27. 오후 4:47:03>>547 지금 봣어! 1번이면 마수를 사냥하는 기사단쪽이지? 지금 바로 써올게! 잠시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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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이름 없음◆.vDb/ouWnM (1486265E+5) 2018. 4. 27. 오후 5:38:21>>548에 이어서, 스레 세워 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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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이름 없음◆oVnKzQRgWc (8152055E+5) 2018. 4. 27. 오후 6:05:39>>549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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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이름 없음◆OGZm6./zAE (3320746E+5) 2018. 4. 27. 오후 6:18:59심연이여, 검은 왕이여, 제발 저희를 못 본 척 지나가 주십 시옵소서...
우리라는 미물에게 자비를 베풀어 그냥 지나가 주시옵소서...
-검은 마수 노스에 대한 기도문-
이 빌어먹을 세상은 진즉에 우리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나만 하던 시절부터 가망이 없었던 게 아닐까 싶다. 이놈의 마수들은 어디서 그렇게 쏟아져 나오는지 지치지도 않고 계속 나온다. 몇 세기 전에 북 대륙을 완전히 삼켜버린 걸로는 부족했나...? 사람은 계속 죽어나가고 땅은 좁아지는데 저놈들만 살판난 걸 보면 역시 신은 없는 게 분명하다. 아니면 신들이 저놈들 편만 들거나. 덕분에 우리 부대는 또 귀환이 연기되었다. 벌써 3년째 여기 묶여서 엄마랑 동생들 얼굴도 못보고 있다. 톰 그 개자식이 꼬드기지만 않았어도 이런데 오지 않는건데...
-황아 기사단 잭의 수기 중 일부에서 발췌-
[마수] 인류가 존재하던 시절부터,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이 세상에 있던 존재일지도 모른다. 즉, 기원이 명확하지 않은 이들은 그 수와 종류가 아직까지도 연구가 되지 않은 신종들이 나올 만큼 다양하며 위협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때문에 몇 세대 전에 대륙의 가장 복 쪽에 있던 가장 거대한 영토를 자랑하던 제국 투하는 그대로 국토의 70%가 마수에 의하여 사라지며 국경과 인접한 나라 포와-모에 합병되는 기막힌 일도 생기며 대륙 곳곳에 투하 난민들이라는 고질적인 난민 문제와 동시에 아직도 인류를 내버려 두지 않는 이들 덕분에 인류는 여전히 이들에게 사냥당하며, 소중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것이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는 중이다. -
553 이름 없음◆OGZm6./zAE (3320746E+5) 2018. 4. 27. 오후 6:44:31[마수에 대응하는 자들]: 인류는 언제나 참 악착같이 살아남으려고 피를 쏟으며 노력해왔다. 그 노력이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낸 적이 많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동안의 노력이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인간들은 마수를 사냥하고, 연구하는 것에 집착하여 나름 방대하다고 할만한 정보들을 얻는 것에 성공하였으며, 사람을 해치는 수준을 넘어 강철같이 단단한 외피를 두르거나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는 마수를 사냥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무기와 주술도 개발하였다. 이러한 것들로 무장한 자들은 개개인으로 활동할 경우 마수를 사냥하는 [사냥꾼]으로, 하나의 국가나 귀족, 그 밖의 다른 단체에 소속되는 것으로 [기사단], [토벌대], [자경단] 등으로 불린다. 이들 중 가장 마수에 대한 대응이 철저한 자들은 옛 투하의 기사들을 기원으로 두었으며, 늘 가장 위험한 임무를 맡기 때문에 사상자가 덩달아서 많은 황아 기사단이라고 한다.
[대륙 및 현재 상황] 투하 데 다 난이라고 불리는 이 대륙은 과거에 크게 세 가지 세력으로 나뉘어 있었다. 비옥한 영토와 수많은 자원들이 넘쳐나는 강대국이었던 투하, 형제국인 라시드와 이스, 포와-모, 술라 5개국의 리포트 연합, 수많은 소국과 섬들이 모여있는 대 루크의 최남단 라시아. 그러나 점차 강대해지는 마수에 의하여 가장 강한 나라였던 투하가 먼저 멸망해버리면서 대륙의 역사는 크게 역변하였다. 거대국인 투하의 난민들은 대륙 곳곳으로 퍼지며 여러 가지 문제들을 몰고 왔으며, 마수들 또한 끊임없이 모든 나라들을 괴롭혔다. 저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하여 우위를 점하려는 움직임에서, 혹은 이 와중에 한몫 잡아보려는 움직임 덕분에 굳건했던 리포트 연합은 박살이 나버렸고, 굳이 마수가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자원 및 운용 가능한 땅이 적어서 해상 및 육로를 이용한 무역으로 먹고살던 라시아는 다른 나라들이 다들 개판이 나버린 데다가 리포트 연합의 일부 세력들이 뭉쳐 애꿎은 자신들을 침략하는 바람에 자신들의 숨통 근본이 틀어막힌 꼴이 되어 빈곤층이 늘어나고, 치안이 심각하게 나빠지는 데다가 마수들도 심해져 지옥도가 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드디어 다들 정신 좀 차린 것인지, 대륙의 모든 나라와 단체들은 이 상황이 전부 마수에 의하여 일어났음을 자각하며 대대적인 마수 토벌과 마수에 의하여 빼앗겼던 투하의 옛 영토들을 탈환하기로 결심, 힘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이런... 정도인데 혹시 더 궁금한거 있니? -
554 이름 없음◆oVnKzQRgWc (1756203E+5) 2018. 4. 27. 오후 6:50:22>>553 꿈도 희망도 안보이고 점점 멸절해가는걸 최대한 늘리는거라 넘 좋습니다 으히히...
기사단의 기사는 어떤 방식으로 마수와 싸우는지 알려주라! -
555 이름 없음◆OGZm6./zAE (3320746E+5) 2018. 4. 27. 오후 7:39:08>>554 앗 다행이다! 크툴루 신화랑 다크소울이랑 블러드본을 좋아해서 그런 분위기를 많이 따왓거든... 기사단의 싸움이라면... 주로 전투방식에 대한 것을 말하는거야? 일단 전투방식이라면 위에 말한대로 마수 전용 무기들을 들고 싸우거나/주술을 쓰거나/강화융합을 이용하는데... 일단 풀어보자면 이래!
[무기] 마수는 -물론 보통 활이나 칼로도 죽일 수 있는 것이 있지만-보통의 무기로는 죽이기 어렵다. 때문에 보통은 주술로 [속성] , [보정] 을 하여 불이 나 번개, 바람, 어둠 등의 속성을 무기에 부여하거나 무기 자체의 내구도를 높이고,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보정 마법을 주술사가 시전한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이는 100년 전에 등장한 오버 테크놀로지에 가까운 무기들이 개발되며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다. 휘둘러버리는 순간에 톱니 형태의 칼날이 움직여 살점을 튀기는 것, 마수의 살갗에 닿으면 갈고리가 꿰여져 살갗이나, 그 안의 다른 것들을 같이 뽑아버리는 무기, 피를 연료로 하여 높은 사정거리와 절삭력을 자랑하는 무기가 만들어지며-심지어 기존의 무기 강화를 병행하는 것이 가능하다-인류는 아주 조금 더 유리해졌다. 마수를 사냥하는 기사들은 최소 무기를 주술로 강화하거나 아예 이런 오버 테크놀로지 무기들-이건 주술을 입힌 무기보다 비싼 경우가 많아 개인이 지니기 어렵다.-을 지급받아 싸우는 것이다.
[주술] 마수만큼이나 기원을 알 수 없는 미지의 힘. 무엇을 가릴 처지가 아닌 인류는 주술을 애용한다. 개인적인 편차는 있을지언정 대다수의 인류는 주술에 대한 소질을 타고났다. 태어날 때부터 강한 소질을 타고나서 초월자라고 불렸던 몇몇 인간들을 연구하며 그들의 힘을 전수받거나 모방하려던 시도가 주술의 시조라는 게 주술사들 대다수의 중론. 무기, 혹은 신체를 강화하는 것과 주술로 직접 마수들을 공격하는 것, 마수의 신체 일부를 인간의 신체와 융합하여 힘을 주는 강화융합는 주술사만이 할 수 있다. 때문에 보조원이든 전투원이든 간에 어느 포지션으로 가더라도 보통 이상의 주술사는 각별히 좋은 대우를 받는다.
[강화병] 이들은 모두 존경받아 마땅하다. 인간임을 포기하여 마수와 싸우는 이들은 인간으로서의 자신과 삶, 몇 십 년 넘게 남았을지도 모를 수명을 대가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지만 어째서인지 몰라도 마수들은 늘 이들부터 먼저 노린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들의 몸은 5년~20년 안에 붕괴되거나 혹은 인간성을 상실하여 급격히 마수에 가까워져 마침내 자신이 융합한 마수로 변해버린다. 이렇게 마수가 될 경우, 원래 그 마수가 가진 포악성보다 배는 더 포악해서 골치 아프기에 보통은 이런 징조가 보일 경우 스스로 자결하거나 동료가 목을 쳐서 죽여주는 것이 당연한 예의이며 강화 병간의 예우이다.
-강화병의 후예: 강화 병은 보통 생식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나 아주 일부는 적은 확률로 생식활동이 가능하며 2세를 남기기도 한다. 이 경우 그 2세들은 강화 병 본인보다 약하지만 강화 병에게 새로 생긴 능력이나 업그레이드되었던 신체능력을 물려받는다. 또한 부모 세대와는 달리 마수가 될 위험이나 신체 붕괴의 위험도 없어서 전투원으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으나, 이들은 물론 모든 강화병은 자신의 신체에 주술을 받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또한 탄생 자체가 희귀하기 때문에 이들은 보기가 무척 어렵다.
주로 전투시에는 전용 무기를 든 기사와 주술사로 3: 1 의 비율로 맞춰서 단체전을 벌이지만 개인전도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자세한건 지금 말하면 스포가 될까봐 어렵지만 여러가지 전투상황이 많을 예정이야. -
556 이름 없음◆OGZm6./zAE (3320746E+5) 2018. 4. 27. 오후 7:42:06곧 알바가야 해서 몇 시간 동안은 확인이 어려울 것 같아. 이따가 12시나 새벽쯤에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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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이름 없음◆oVnKzQRgWc (1756203E+5) 2018. 4. 27. 오후 7:45:53>>555 블러드본 정말 좋아해! 쭈꾸미로 변하는 위대한 사냥꾼.....
그러면 나는 저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걸까! 그런걸까!강화병이나 강화병의 후예가 너무 마음에 들어..... 아 너무 두근거린다 레주님 사랑해 뽀뽀! -
558 이름 없음◆oVnKzQRgWc (1756203E+5) 2018. 4. 27. 오후 7:47:51>>556 좋아! 난 1시쯤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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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이름 없음◆OGZm6./zAE (9287313E+5) 2018. 4. 27. 오후 8:20:23>>557 핫 퇴근하기 전에 잠깐 들렸어! 춥지는 않으십니까? 훌륭한 사냥꾼이시여...
응! 저중에 하나로 선택할 수 있어! 위의 두개는 병합도 가능하고... 강화병은 장단이 극단적인게 매력적이라는 느낌이라서 있다가 다른 설정이랑 풀 때 장점이랑 리스크를 보고 괜찮다면 강화병을, 리스크가 부담된다면 장점을 약간 너프해서 후예를 추천하고 싶어.
설정이 좀 많은 편이러 있다가 1시에 올 때 본스레를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 -
560 이름 없음◆oVnKzQRgWc (1529974E+5) 2018. 4. 27. 오후 8:55:13>>559 그럼 그럼요! 아아... 두근거리고 있어.... 이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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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백이현◆JMlGTP1Hl6 (9730149E+5) 2018. 4. 28. 오전 12:13:51이름 : 백이현
성별 : 남
나이 : 20세
외모 : 옅은 갈색빛이 도는 머리칼은 그 결이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다. 약간 곱슬기가 도는 앞머리는 눈썹을 덮는 길이이며 이마 중앙을 기점으로 약간 갈라진 애즈펌 스타일이다. 머리가 길어도 자주 자르질 않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딘가 관리가 덜 된 강아지털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뒷머리는 비교적 깔끔히 투블럭 스타일로 밀어 관리하고 있다.
깔끔히 정돈 된 눈썹 아래로 보이는 큰 눈은 눈매가 뚜렷하나 어딘가 시큰둥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그의 눈꼬리는 날카로움과 동시에 약간 치켜 올라갔으나, 어딘가 힘이 없이 너른하다. 호박빛 눈동자는 햇빛을 받을 때면 늘 반짝이지만 어딘가 탁한 눈동자는 우울하며, 어둡다. 전체적으로 차갑고 덤덤해보이는 인상. 쌍꺼풀이 없고 시원하게 트인 눈매에다가, 왼쪽 눈가 옆에 작은 눈물점이 있다. 이목구비가 모두 뚜렷하고 깔끔한 미남으로 높고 곧은 콧대에 턱선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날렵히 떨어지니 어디 하나 부족한 곳은 없어 보이더라. 이따금 은색 둥근테 안경을 쓰기도 한다.
키는 184cm, 몸무게는 평균에서 약간 더 나가는 정도이나 꾸준히해온 운동덕에 생겨난 잔근육들이 많아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에서 약간 마른 체격으로 비추어진다. 주로 후드티를 즐겨입으며 왼쪽과 오른쪽 귀에 각각 피어싱이 한두개 있다.
기타 :
- 감정이 다양하지 못한, 흑백영화 같은 성격. 어딘가 우울하고, 아득한 감정들 투성이다. 말수가 적으며 낯선 환경을 싫어한다.
- 흡연자이다.
- 그의 생일날, 그는 1년 뒤 죽음을 결심했다.
- 현재 인서울권 대학 휴학 중이며, 자퇴를 고민중이다.
- 최근 서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 고등학교 1학년 중반, 수줍음이 많고 순수했던 소년은 돌연 집안으로 틀어박혀 바깥으로 나가기를 거부했다. 소년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데 얼마나 걸렸더라, 지금도 어딘가 불안정한 그의 모습을 보니 아직 막을 내리지 못한 길고 긴 이야기일 지도 모르겠다.
# 우선 짧게 올린다!! 나중에 차차 추가해가도록 할게! -
562 이름 없음◆oVnKzQRgWc (4305228E+5) 2018. 4. 28. 오전 1:02:13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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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OGZm6./zAE (9119127E+5) 2018. 4. 28. 오전 1:16:33>>562 헉... 지금 퇴근했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바로 세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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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이름 없음 (659771E+49) 2018. 4. 28. 오후 5:54:36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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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이름 없음 (8249133E+5) 2018. 4. 28. 오후 11:03:13이름: 신연아
성별: 여
나이: 20세
외모: 열 아홉 살의 마지막 겨울날 가슴께까지 내려오던 새까만 머리카락을 어깨 위로 싹둑 잘라버렸다. 글쎄, 연말 저녁이라고 합정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고작 머리 좀 볶고 지지는 데 인생의 절반을 날렸다니까. 조잘조잘 떠들어대는 여자애의 뺨에 보조개가 움푹 들었다. 이제 어른 된다고 큰 맘 먹고 해본 건데 어때, 좀 괜찮나? 그렇게 말하면서 그 애는 연갈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을 쭉 들어올렸다. 굵은 모양으로 컬이 들어간 단발 머리는 결이 반질반질했다. 숱을 옅게 친 앞머리는 아침마다 공을 들인 양 봉긋하게 말려있고, 그 밑으로 큼지막히 자리잡힌 유순한 눈망울과 애굣살이 눈에 띄었다. 흑갈색의 눈동자는 햇빛이 쨍하게 비치면 밝은 금색처럼 빛났다.
여자애의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따로 칠하지 않아도 제법 숱이 많고 긴 편이었다. 쌍꺼풀이 연하게 진 눈꺼풀에 얹은 밝은 브라운 계열의 펄 섀도우가 은은하게 반짝였고, 말랑말랑한 입술에는 늘 코랄 핑크색의 립스틱을 발랐다. 이거 엄청 비싼 거야! 미자 탈출 기념으로 언니가 백화점에서 지갑 좀 털었다. 그 애의 웃는 얼굴은 꽤나 장난스럽고 짓궂었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인상탓이었는지 부드럽고 유한 구석이 있었다. 두 뺨은 연한 분홍색으로 살짝 물들여져 있었고 피부는 밝은 상아빛이었다.
여자애는 대체적으로 아담했다. 작은 머리에 꽉 들어찬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부드럽고 얇은 선, 작은 체구. 키는159cm로 굳이 따지자면 작은 키는 아니었으나 한 눈에 봤을 때 묘하게 자그마한 느낌이었다. 로맨틱 빈티지 계열의 옷을 입는 걸 좋아했다. 밝은 분홍색 혹은 하늘색의 하늘하늘한 베이비돌 원피스를 주로 입었고, 테니스 치마나 랩 스커트와 블라우스도 즐겨 입었다. 향수? 그건 집에 없는데 대신 헤어 미스트는 뿌려. 여자애의 말마따나 그 애의 머리에선 비누 향기가 은은하게 머물렀다. 액세서리로는 반짝반짝한 큐빅이나 진주가 달린 귀걸이를 착용하는 듯 보였다.
기타: 인서울권 컴퓨터 공학 전공. 합격 통지를 받고 여자애는 기뻐서 날뛰었다가는 이내 열받아서 날뛰었다. 세상에 그러면 앞으로 막 기계어 JAVA 그런 거 배워야 되는 거야? 내가 중학생 때 제일 싫어하던 과목이 정보였는데. 그 나잇대답게 쇼핑과 술자리를 매우 좋아한다. 고3 때 미치도록 공부했던 건 모두 합정 연남 홍대를 포기할 수 없어서였지. 해가 지면 내 주량은 무한대로 발산한다! 여자애는 맥주를 네 잔 정도 비웠을 때쯤 풀린 눈으로 집에 들어갈 때까지 이 말을 계속 반복했다.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즈음이면 죽지 않고 나오는 질문에는 연거푸 말을 돌렸다. 아, 첫사랑 같은 거 없다니까 그러네! 없어 없어 그런 거 없어. 죽었어. 그러면서 그 애는 뭐라도 회상하는 것처럼 탁자에 팔을 올리고 턱을 괬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집안 문제로 지방 어느 대도시로 이사갔다가 연초에 홀로 다시 왔다. 서울에 살았을 적 인맥들과 같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한 동창들 덕에 친구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으나 집을 떠난 뒤로 많이 외로워한다.
// 많이 늦었지 ㅠㅠㅠㅠ!! 미안해 흑흑 혹시 보고 고칠 점 있으면 얘기해줘...! -
566 이름 없음 (1949705E+5) 2018. 4. 29. 오전 12:27:27헉 아냐 연아 넘넘 예쁘다ㅠㅠㅠ 나야말로 늦어서 미안해!!
그으럼 스레 제목은 뭐가 좋을까!? -
567 이름 없음 (7531081E+5) 2018. 4. 29. 오전 12:42:48>>566 어 스레 제목..,,.(동공지진) 으으 막상 생각하려니까 적당한 게 안 떠오르네 ^-ㅠ 이현주?? 앞으로 이현주라고 부르면 될까...?? 아무튼 혹시 떠오르는 거 있니?? 글구 이현이도 진짜 넘 이쁘구 ㅠㅠㅠㅠㅠㅠ (시트 읽고 벽 백번 뿌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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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이름 없음 (1949705E+5) 2018. 4. 29. 오전 1:01:22>>567 응응! 연아주ㅠㅠㅠ 나도 연아 시트 보고 주먹 울음했다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는 有緣千里來相會(유연천리래상회, 인연이라면 천리나 떨어져 있어도 다시 만나게 된다.) 나 時節因緣(시절인연, 때가 되어 연인이 만나 합하다.) 도 좋은데 참치는 한자 제목이 안되더라구...ㅠㅠㅠ 음음, 뭐가 좋을까...!
아니면 내가 이현이의 생일로 정해뒀던, 그러니까 이현이가 죽는 날인 2월 27일의 순우리말인 ‘시샘달 스물이레’는 어떨까!!? -
569 이름 없음 (7531081E+5) 2018. 4. 29. 오전 1:17:21>>568 이현이... 생일 2월 27일.....(메모메모)) 헉 제목 진짜 너무 이쁘구 맘에 들어 ㅠㅠㅠㅠ!! 뜻은 예쁘지만 한자 제목보다 한 눈에 들어와서 더 좋은 거 같아!! 이현주가 스레 제목 정해줬으니까 나는 1레스에 넣을 인용구 찾아왔는데 (ღˇ ˇ)。o♡
밤이 깊을수록 점점 밝아지던 눈빛, 그대만의 별을 찾아 헤메던 내 눈빛의 서러움, 그대는 들으소서 - 최옥, 그대는 들으소서
누군가를 앓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밤이 길어졌구나. 밤이 길어져서 다른 것들도 길어지고 있다. - 비행운, 김애란
이렇게 두 개 눈에 띄어서 가져와봤어! (๑•̀ㅂ•́)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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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이름 없음 (1949705E+5) 2018. 4. 29. 오전 1:20:48>>569 핫 그러면 스레 제목은 이현이 생일로 할까!? 둘이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하니까!! 앗 그리구 인용구 둘 다 넘넘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현이 너무 예뻐ㅠㅠㅠㅠㅠ
그럼 아제 본스레를 세울까!?(두근두근) -
571 이름 없음 (7531081E+5) 2018. 4. 29. 오전 1:24:08>>570 앗 그러자!! (두근두근22) 괜찮다면 그대는 들으소서로 세우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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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이름 없음 (1949705E+5) 2018. 4. 29. 오전 1:28:18>>571 앗 응응 좋아!! 고마워 연아주! ʕ•ᴥ•ʔ 기대된다...!! (심장이 터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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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이름 없음 (7531081E+5) 2018. 4. 29. 오전 1:31:22>>572 스레 세우고 왔어!! 저쪽으로 와주면 돼 헤헤 (같이 심장 터져서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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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름 없음 (7028606E+5) 2018. 4. 30. 오후 2:15:11인간과 요괴가 서로 싸우는 세계. 아주 먼 과거 다친 까마귀 소녀를 치유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다시 만난 인연의 이야기...같은 느낌의 일대일 스레를 생각중이야.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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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이름 없음 (3312038E+5) 2018. 5. 5. 오전 1:06:21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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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이름 없음 (5378759E+5) 2018. 5. 8. 오후 7:41:01저승사자와 인연의 굴레에 엮인 연인의 이야기로 돌려볼 레더 있니? 아마 저승사자가 남캐가 될 거 같지만 너레더가 편한대로 맞출게. 대충의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연인이었던 a와 b가 예기치 못한, 비극적인 결말을 맞으며 죽게 되고 그 중 어떠한 이유료 a는 저승사자가 되고 b는 또다른 인간으로 환생하게 돼. b를 잊지 못한 a는 계속해서 죽고 환생하며 이어지는 b의 삶을 따라가다가 결국 현재의 b를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세세한 부분이나 앞으로의 이야기는 차차 맞추어가기로 하자! 관심 있고, ((중요)) 느리더라도 오래,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중요)) 레더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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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름 없음 (5378759E+5) 2018. 5. 8. 오후 10:32:04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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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이름 없음 (9592968E+5) 2018. 5. 9. 오전 12:21:58>>574 아직 있니?
다른 사람 이라도 괜찮으니 영물이 뭣도모르는 인간 꼬맹이와 사는 설정 마음에 드는 참치있니? -
579 이름 없음 (8008765E+5) 2018. 5. 12. 오전 12:45:51>>578 미안. 너무 늦게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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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이름 없음 (3244934E+5) 2018. 5. 14. 오후 10:41:58>>576 늦었지만 아직 있으면 찔러볼게 <:3c 굉장히 흥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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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이름 없음 (5293616E+5) 2018. 5. 15. 오후 8:47:05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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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이름 없음 (9406883E+6) 2018. 5. 16. 오전 1:16:38>>580 앗 늦었다...! 나>>576인데 혹시 아직 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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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이름 없음 (5922179E+5) 2018. 5. 16. 오후 11:06:00>>582 아 아직있어!! 다행이다ㅋㅋㅋ 설정 무척 마음에 들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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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이름 없음 (9406883E+6) 2018. 5. 16. 오후 11:09:30>>583 앗앗 다행이야...! 음... 너레더는 어느쪽 포지션이 좋아!? 나는 둘 다 상관 없어! 너레더한테 맞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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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이름 없음 (5922179E+5) 2018. 5. 16. 오후 11:44:27>>584 헉 동접:Q!!!!!! 나도 둘다 마음에 들어서 두 쪽 다 완전 하고싶!!긴 하지만
돌리기 편한건 인간 쪽 일것 같아..;3 그래도 어느 쪽을 해도 상관없어! -
586 이름 없음 (9406883E+6) 2018. 5. 16. 오후 11:48:59>>585 앗 동접...!! :> 좋아 그럼 내가 저승사자를 맡을게! ㅎㅎㅎㅎ 음음 그리고 주로 여캐러인지 남캐러인지 알 수 있을까!? 나는 모든 커플링 다 괜찮지만...! 어떤 커플링을 선호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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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이름 없음 (5922179E+5) 2018. 5. 16. 오후 11:54:20>>586 ㅋㅋㅋㅋ너무 다 나한테 맞춰주는 느낌이라 약간 미안한데...<:3
아무래도 정석대로 저승사자가 남캐, 인간이 여캐인게 좋을 거 같긴 한데
혹시 너 레더의 의견도 물어도 될까? 나는 사실 NL이면 내가 남캐든, 여캐든 저승사자를 하든 상관없거든. -
588 이름 없음 (9406883E+6) 2018. 5. 16. 오후 11:57:35>>587 아냐아냐 사실 나도 저승사자쪽이 몰입이 잘 될 거 같거든!!ㅎㅎㅎ 응응 아무래도 정석대로 가는 게 낫겠지?! 정석대로 가는 게 몰입도 잘 되고 그림도 예쁠 거 같아ㅎㅎㅎㅎㅎ 미안해할 필요 없어!!!!
혹시 내가 올린 스토리 중 더 자세히 구상하고 싶거나 너레더가 추가해줬으면 히는 부분이 있을까? 난 개인적으론 대체적인 뼈대만 잡고 레더랑 스레를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구체화 시키고 싶기두 하고...! ;> -
589 이름 없음 (6434984E+5) 2018. 5. 17. 오전 12:06:16>>588 아이구 고마워어 8-8!!!!!! 잘 맞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나도 뼈대만 잡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는게 재미도있고, 좋을 거 같아!
음, 그래도 스레를 돌리기 위한 극초반 부분만 조금 자세하게 짜놓는게 좋을 거 같긴 해 :>
예를들면 시대라던가.. 극적으로 만나게 되는 계기? -
590 이름 없음 (733023E+60) 2018. 5. 17. 오전 12:28:36>>589 음음 처음 구상해둔 건...
저승사자가 인간이었을 적 (아마 고려~조선 정도?) 연인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둘의 인연이 꼬이게 되었어! 남자는 저승사자가 되고 여자는 단명하는 삶을 되풀이하는 운명으로 변하게 되지. 어떻게든 남자가 여자의 새로운 생을 찾아냈을 즈음에는 여자가 어떠한 이유로 죽음을 맞이하고 남자는 되풀이되는 비극에 점차 여자를 찾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게 돼. 그러다가 다시 태어나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옛 연인(여자)을 만나게 되고...! 하는 이야기로 생각해뒀어!
지금 정할만한 건, 시대는 한국으로 할 것인지, 여자가 전생을 기억하게 할 것인지, 이번 생의 여자 또한 단명루트(...)를 탈 것인지...! 를 정하고 싶네!
만나게 된 계기는 사실 남자와 여자 둘 다 양반집 자제인지라 이런저런 연회나 잔치에 불려다니던 와중, 가문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자리—연회?—에서 서로 우연찮게 만나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다 점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되었다는 설정...을 생각하긴 했어! 다만 내가 생각한 건 혼인을 올리기 전에 남자가 죽었다는 설정이긴 한데...!! -
591 이름 없음 (6434984E+5) 2018. 5. 17. 오전 12:52:18>>590 ㅋㅋㅋㅋ설정만 봤을 뿐인데 벌써 설레는거 있지 두근두근하다 ㅋㅋㅋ기대돼
설정 굉장히 잘 짜놨구나 윽 완전 좋아..X0 사실 먼저 죽게된건 남자였다니 두둥ㅋㅋㅋ
내가 설정을 읽고 생각 해낸 건, 이번 환생은 이때까지의 환생과는 뭔가 다른?
뭔가 눈에 띄게 변한 건 없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신 없을 거 같다는 그런 느낌?
시대는 현대 한국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외국도 재밌을거 같긴 하구.
전생은 기억 못하지만 차에 치일뻔 한다거나 하는 죽을 고비를 넘기면 전생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거나 ㅋㅋㅋ
사실 단명한다는 건 거의 엔딩 쪽에 가까우니까 좀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전생의 기억을 다 되찾고도 죽지 않는다면 해피엔딩이겠고, 아니면 전생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새로 사랑에 빠질 수도,
아니면 이번에도 막지못하고 배드엔..읍읍 -
592 이름 없음 (733023E+60) 2018. 5. 17. 오전 1:13:02>>591 저승사자... 라는 역할이 들어가있으니 한국이 좀 어울릴 거 같긴 해! 외국 배경이라면 그림리퍼이려나...!ㅋㅋㅋㅋㅋ
음음 사실 전생은 너레더의 자유에 맡기고 싶어!! 그래야 좀 더 캐릭터에 몰입도 잘 되고, 애정도 더더 생길 거 같아서 말야...!!ㅎㅎㅎㅎㅎ 응응 너레더가 말한대로 이번 생을 특별히 만드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이번이 여자의 마지막 생이거나 이번 생을 끝내면 남자가 저승사자로서의 일을 끝내고 소멸한다거나...!!! 완전 해피엔딩이라면 남자가 다시 인간이 되는거... 정도일까! -
593 이름 없음 (6434984E+5) 2018. 5. 17. 오전 1:22:06>>592
그럼 엔딩 쪽인 뒷부분은 조금 미뤄두도록 할까? 뭔가 결말을 정해놓고 돌리는 것보단 모르는게 재밌으니까 XD!
시대는 그럼 현대 한국으로 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직업이랑 나이? 그리고 혹시 여캐 취향이 어떻게 되는지 묻고싶어!
난 딱히 어려운 설정은 없어서, 이런 거라도 잘 맞춰 주고 싶어서 X)
그럼 이제 전생 쪽은 그럼 음.. 아마 모종의 사건을 맞추려면 같은 신분보다는 다른 신분으로, 아니면
같은 신분이여도 약혼자가 이미 있고, 사랑하면 안되는 사이인데 사랑해버려서 죄를 짓게 됐고 그 댓가로 이러한 벌을 받고 있다거나..?
몰래 혼인하려다가 남자가 죽어버렸다는 설정은 그대로 하구.
나중에 엔딩 내고 나서라던가 전생만 짧게 돌려봐도 진짜 재밌을 거 같애 ㅋㅋㅋㅋ -
594 이름 없음 (733023E+60) 2018. 5. 17. 오전 1:32:36>>593 응응 엔딩은 조금 미뤄두자! 여캐 취향은... 차분한 스타일의 여캐를 좋아해! 현실에 냉소적이라 해야하나...! 너레더는 원하는 남캐 취향 있어!?!?
음음... 야반도주인가...!! XD 처음에는 남자가 전쟁같은 곳에서 죽었다고 해도 괜찮을 것같았는데, 지금보니 너레더가 말한대로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다른 신분이지만 사랑한 사이였던 둘이 남자의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몰래 혼인하려 도망치다가 죽게 됐다던지...!!! 두근두근하다! 아니면 스토리 진행하는 중간중간 외전 느낌으로 전생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벌써 신나는데..!! XD -
595 이름 없음 (6434984E+5) 2018. 5. 17. 오전 1:51:58>>594 앗앗!! 알거같아 알거같아! 상처가 많은 아이같네. 내 남캐 취향은, 엄..막 활발하고 애교많은 저승사자님만 아니라면 다 괜찮을 것 같아ㅋㅋㅋㅋ
무뚝뚝 하다가도 한 없이 다정해도 좋구, 장난기 많은 능글 맞은 성격이여도 상관없어!
전쟁에서 죽는 것도 괜찮은데 어쩌지 ㅋㅋㅋㅋ너무 슬프다.... 그럼 이제 정확하게 구체화 해보자면
둘의 의견을 합쳐서 다른 신분인데 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다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면 혼인하기로 했으나
남자는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는 걸로 괜찮을까? 이렇게 간다면 아마 남자 쪽의 신분이 더 높으려나?
혹시 별로이거나 추가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줘! X3 벌써 재밌는걸....
-
596 이름 없음 (4001552E+5) 2018. 5. 17. 오후 8:43:46>>595 응응!! 아마도 남자쪽 신분이 더 높지 않을까 싶어!!!
늦어서 미안해ㅜㅜ 정해야할 건 그정도면 될까? 이제 시트 작성하고 본스레 제목 정하면 될 거 같다!! -
597 이름 없음 (7071116E+5) 2018. 5. 17. 오후 8:55:48>>596 아냐아냐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네! 하루 잘 보냈니?X3
혹시 생각해둔 스레 제목 있어? 나는 좀 더 생각해볼게..
시트는
이름
성별
나이
성격
외모
전생
기타
이렇게 쓰면되려나? 더 추가 해야될거 있을까?
혹시 그리구 여캐 나이는 몇살 정도가 적당할까:3c -
598 이름 없음 (733023E+60) 2018. 5. 17. 오후 9:00:01>>597 나도 좀 더 생각해야할 거 같아...! ㅠㅠ
응응 시트는 그정도면 좋을 거 같구 나이는 19~26사이!? 편한대로 해줘!! ;> -
599 이름 없음 (733023E+60) 2018. 5. 17. 오후 9:00:22앗앗 남캐 나이는 어느정도가 편할까!!?
-
600 이름 없음 (7071116E+5) 2018. 5. 17. 오후 9:08:26남캐는 스물중반~서른중반 이사이면 되지 않을까?
여캐는 스물 초중반쯤 생각하고 있어 :)! -
601 이름 없음 (733023E+60) 2018. 5. 17. 오후 9:16:41응응! 나도 이십대 초중반이 좋아! 그럼 시트 금방 짜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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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이름 없음 (5263695E+5) 2018. 5. 18. 오전 1:55:11이름 : 이 정
나이 : 22
성별 : 여
성격 : 어릴 때부터 순탄치 않고 불안한 삶을 살아온 때문인지 철이 일찍 들었다.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불필요한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는 편.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많이 받아 낯을 가리고 사람을 쉽게 경계한다. 선 밖의 사람에게는 차갑고 퉁명스럽지만, 안쪽의 사람이라면 다정하고 따뜻하게.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거짓말도 못 한다. 감정보다는 이성을 중시한다. 사람과 친해지는 것을 무서워한다.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정(情).
나름대로 선을 긋는다고 틱틱대보아도, 천성이 나쁜 건 아닌지라 몸에 배어있는 배려나 불의를 보면 스쳐 지나가지 못하는 오지랖이 남아있다. 책임감이 강한 편.
전체적으로 얌전하고 어른스럽다는 말이 어울린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외모 : 새까만 흑발의 머리카락은 허리춤에서 차분히 찰랑거린다. 올곧은 직모에 결이 매우 얇다. 숱이 많지 않은 앞머리는 눈썹을 가린다. 얼굴에 많은 표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표정일 때가 많은데, 표정에 신경 쓰지 않으면 기쁜 일이 있어도 우울해 보이거나, 울 것 같은 얼굴이 돼버려서 항상 주의하고 있다.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에 가까운 얼굴상으로, 눈꼬리가 아주 조금 올라가 있다. 웃지 않는다면 차갑다는 이미지가 강한 얼굴. 촘촘한 속눈썹은 숱이 많고, 눈과 입술이 큰 편이다.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담겨있어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눈동자는 동공과 홍채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진한 검정. 화장을 진하게 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게 예쁘장한 얼굴이다.
웃으면 얼굴이 굉장히 유순해진다. 곱게 접히는 오른쪽 눈꼬리 밑에 눈물점이 하나 있다. 비율은 나쁘지 않으나, 체구가 왜소하여 여려 보인다는 느낌이 강하다. 몸이 안 좋거나 하는 날엔 누가 봐도 알아챌 정도. 피부 또한 햇볕에 그을려도 붉어지기만 할 뿐. 하염없이 하얗다.
키는 162cm, 몸무게는 평균에 약간 못 미친다. 스키니가 잘 어울리는 약간의 굴곡진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흰티에 청바지 같은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의 옷을 선호한다. 무채색 계열의 옷을 좋아함. 꾸미는 것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신경은 쓰는 정도. 은은한 그녀만의 향기가 있다.
기타 : 부모님은 맞벌이에, 잦은 해외 출장에 중학교 때까지 할머니의 밑에서 자랐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큰 충격에 말 수가 급격히 줄었다. 사교성 또한 뚝 떨어져 고등학교부터는 거의 혼자 지내다시피 했다. 혼자 자취를 하고 있으며 부모님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하다. 연락은 한 달에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들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유순하고 온화한 성격이었다.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고, 먼저 손을 뻗으며 웃음 많은 다정다감한. 그러나 그녀를 대하는 사람들은 딱 두 부류였다.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거나, 가식적이라며 무작정 싫어하거나. 연애라는 것은 고등학교 때 떠밀려 억지로 사귀었다가, 몸 안팎으로 상처만 잔뜩 받고 헤어진 게 전부.
특기는 공부. 취미는 책 읽기. 비 오는날 창가에 앉아 책 읽는 것을 특히나 좋아한다. 할머니와 함께 앉아 할머니는 책을 읽고, 정이는 그 옆에서 조용히 공부하던 게 습관이 되어 여전히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공부한다.
말투가 굉장히 차분하고 나긋나긋해서, 악담을 내뱉어도 전혀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시끄러운 것, 추운 것, 단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홍차를 특히 좋아함.
꽤나 인지도 있는 수도권 대학교에 공과계열 학과를 다니고 있다. 주말마다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있다.
전생 : 조선시대, 꽤나 인지도 있는 상인 집 외동딸이었다. 같은 상인들 사이에서 얼굴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사근사근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사교관계도 넓었다. 비록 평민이지만 남부러울 것 없이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다가, '그'를 만났고, 그녀의 운명은 뒤바뀌었다. 몰래몰래 그를 만나며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늘었고, 만나면 만날수록 헤어나오질 못했다.
막 10살이 됐을 무렵 그를 만나 여러 해가 지나고 그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되고, 모두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혼인을 치르려 했으나 갑작스런 전쟁에 잠시 미뤄진 혼례는, 그녀가 그를 혼자 하염없이 기다리며 외롭게 늙어 죽을 때까지 이뤄지지 못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매번 환생할 때마다 그녀는 모질고 힘들게 살다가 결국 끝까지 끔찍하게 단명하는 삶을 여러 번 되풀이할 뿐이었고,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이미 전부 찢겨버려 마지막 한 조각 밖에 남지 않은듯하다.
//일단 이만큼 짜보긴 했는데 필요한게 있으면 차근차근 추가해 나갈게! 뭔가 빠진 기분이야 ㅋㅋㅋㅋ
아직 전생에 대한 건 애매해서 이정도만:3c.. 수정할 게 있다면 말해줘! -
603 이름 없음 (4541491E+6) 2018. 5. 18. 오후 6:13:47헉헉 벌써 시트 가져와줬구나...! ;-; 최대한 빨리 올려볼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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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시현주 ◆kRUd7sYwaY (0805286E+5) 2018. 5. 19. 오전 12:40:10이름 : 백시현 (白是賢)
성별 : 남자
나이 : 27세 (외관상)
성격 : 날카로운 인상과 꼭 맞는 냉소적인 성격. 말수가 적고 매사에 무신경하다. 둔감하다고 해야할지,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지.
제 관심사가 아닌 일에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누군가와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썩 좋아하진 않는 듯. 다만 제
사람에게는 다정하고 따스한 사람이더라. 눈밭에 햇볕이 비추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감정의 색이 옅고 그 폭이 좁다. 다만 수백년이
억눌린 감정의 깊이는, 그 어떤 심해보다도 깊으리라.
외모 : 그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본디 저승사자라면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아무리 제
저승사자라 하여도 인간들의 사회에서 완벽히 배제된 채로 살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저승사자의 모습 - 본모습 과 인간의 모습 - 변형이
각각 다르더라. 그리 큰 차이는 없다만은.
저승사자
- 새카만 머리칼을 올려 상투를 튼 모습은 여느 조선남자와 다를 바가 없었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갓을 쓰는 일은 드물었지만 망자를
인도할 때만큼은 예의를 차려 갓끈을 묶어 내곤 했다. 날렵한 턱선 위로는 짙은 눈썹이 있었으며 그와 가까이 눈이 위치해있었는데,
옅은 쌍꺼풀이 있는 눈은 시원스레 트인 눈으로 그 꼬리가 약간 올라간 모양새였다. 날카롭고, 날렵하다. 눈동자는 유별나게 짙은 갈색으로 검은색과 비슷하더라.
약간 너른히 뜬 눈꺼풀은 무뚝뚝한 그의 성격이 훤히 드러나면서도 어딘가 퇴폐적인 분위기를 머금고 있었으니 특별하다면 특별할 것이다.
그 밑으로 높고 오똑한 코와 굳게 다물어진 입술,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선명하니 분명 굉장한 미남의 얼굴이었다.
그당시 평균 신장을 한참 웃도는 키는 지금의 측정법으로 따져보자면 180cm를 겨우 넘기는 정도일까. 그정도도 그 당시 남정네들을
훨씬 웃도는, 기이한 신장이었으니 그를 무관으로 키우고자 하는 손길이 많았다. 늘 청색 두루마기를 입고 다녔으며 큰 키를 뒷받침하듯
넓직한 어깨와 몸에 탄탄히 붙어있는 근육들은 그가 허투로 관직에 오르고자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인간
- 뒷머리는 투블럭으로 밀고 눈썹 가량 내려오는 앞머리는 약간 곱슬거리며 부스스한 느낌을 준다. 이마 부분이 약간 갈라진 스타일로
지저분한 것은 아니지만 어딘가 단정하진 않은 듯한 모양새.그때그때 미용실에서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로 잘라달라고 부탁한다곤 하지만, 어째 매번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오는 것을 보면 또 의문이었다. 정확한 스타일 명을 말하자면 '애즈펌' 이라는 스타일이었다만 그가 그런 명칭을 알고있을리 만무했다.
짙은 눈썹과, 약간 올라간 눈매. 외관은 크게 달라진 모습이 없었다.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역시나 의복으로,
푸른 두루마기 대신 제 몸에 딱 맞는 정장을 입고 있다. 이따금 사복으로 스웨터나 티셔츠에 가디건을 입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되던 근무복은 정장이라고. 우중충하다. 검은 구두와 검은 양복의 만남은 어딘가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그의 얼굴이 탁월한
미남의 형이었기에 나쁠 것은 없었더라.
전생 : 종8품 부사맹(副司猛)으로 백(白)씨 집안의 맡아들이었다. 유명하다 말할 법한 양반가 자제로 꽤 평탄한 삶을 살아왔노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골이 장대하며 훌륭한 성품덕에 미리 그를 제자로 삼겠다 점찍어둔 이들이 많아, 그는 조금 이른 나이에
좋은 스승을 만나 무과 시험을 거쳐 무관이 될 수 있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이가 있었고, 꽤나 풋풋한 사랑이었다. 저를 양반집 규수와
혼인 시키려는 부모님을 피해 그녀를 만났고, 전쟁이 일어났다. 그는 그곳에서 돌아와 여인과 혼인을 올리겠노라 인사를 남기고,
전쟁이 거의 마무리 될 무렵, 20살이라는 그 젊은 나이에 삶을 끝내고야 만다.
그렇게 죽고 7년이 지났을 때, 신의 장난일지, 그는 저승사자가 되어 다시 눈을 뜰 수 있었다. 그렇게 새로운 삶을 얻어, 그는 제 인생을
오로지 그녀를 찾는 것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이 또한 신의 장난일 지, 그가 그녀의 새로운 생을 찾아내면 그녀는 그리도 허무하게 죽고
말았으니. 어쩌면 이미 그는 반쯤 미쳐버린 상태일지도 모르겠다더라.
기타 :
- 감정 표현이 적다. 수 백년을 살지도, 죽지도 않은 채로 살다보니 감정이 무뎌지고 정신이 갉혀먹힐 법 했었다.
- 드디어 또 다른 생의 그녀를 만났다. 이번에도 그녀가 죽게 된다면...
- 밤하늘을 좋아한다. 다만 조선의 하늘과는 달라 아쉽다고.
- 이후 추가
* 시트 가져왔어! 정이 너무 예쁜 거 아냐!? 음음 조금 원하는 점이 있다면 전생에서 시현이와 연애...!? 라고 해야하나, 시현이와 사랑하던 때의 나이를 조금 올려줬으면 해...!! 십대 중후반 정도로...!? 내가 그당시 시현이 나이를 17~19세로 정해둔 터라... 미안해...ㅠㅠㅠㅠㅠ -
605 시현주 ◆kRUd7sYwaY (0805286E+5) 2018. 5. 19. 오전 12:44:03이름 : 백시현 (白是賢)
성별 : 남자
나이 : 27세 (외관상)
성격 : 날카로운 인상과 꼭 맞는 냉소적인 성격. 말수가 적고 매사에 무신경하다. 둔감하다고 해야할지,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지. 제 관심사가 아닌 일에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누군가와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썩 좋아하진 않는 듯. 다만 제 사람에게는 다정하고 따스한 사람이더라. 눈밭에 햇볕이 비추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감정의 색이 옅고 그 폭이 좁다. 다만 수백년이 억눌린 감정의 깊이는, 그 어떤 심해보다도 깊으리라.
외모 : 그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본디 저승사자라면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아무리 제 저승사자라 하여도 인간들의 사회에서 완벽히 배제된 채로 살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저승사자의 모습 - 본모습 과 인간의 모습 - 변형이 각각 다르더라. 그리 큰 차이는 없다만은.
저승사자
- 새카만 머리칼을 올려 상투를 튼 모습은 여느 조선남자와 다를 바가 없었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갓을 쓰는 일은 드물었지만 망자를
인도할 때만큼은 예의를 차려 갓끈을 묶어 내곤 했다. 날렵한 턱선 위로는 짙은 눈썹이 있었으며 그와 가까이 눈이 위치해있었는데, 옅은 쌍꺼풀이 있는 눈은 시원스레 트인 눈으로 그 꼬리가 약간 올라간 모양새였다. 날카롭고, 날렵하다. 눈동자는 유별나게 짙은 갈색으로 검은색과 비슷하더라.
약간 너른히 뜬 눈꺼풀은 무뚝뚝한 그의 성격이 훤히 드러나면서도 어딘가 퇴폐적인 분위기를 머금고 있었으니 특별하다면 특별할 것이다. 그 밑으로 높고 오똑한 코와 굳게 다물어진 입술,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선명하니 분명 굉장한 미남의 얼굴이었다. 그당시 평균 신장을 한참 웃도는 키는 지금의 측정법으로 따져보자면 180cm를 겨우 넘기는 정도일까. 그정도도 그 당시 남정네들을 훨씬 웃도는, 기이한 신장이었으니 그를 무관으로 키우고자 하는 손길이 많았다. 늘 청색 두루마기를 입고 다녔으며 큰 키를 뒷받침하듯 넓직한 어깨와 몸에 탄탄히 붙어있는 근육들은 그가 허투로 관직에 오르고자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인간
- 뒷머리는 투블럭으로 밀고 눈썹 가량 내려오는 앞머리는 약간 곱슬거리며 부스스한 느낌을 준다. 이마 부분이 약간 갈라진 스타일로 지저분한 것은 아니지만 어딘가 단정하진 않은 듯한 모양새.그때그때 미용실에서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로 잘라달라고 부탁한다곤 하지만, 어째 매번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오는 것을 보면 또 의문이었다. 정확한 스타일 명을 말하자면 '애즈펌' 이라는 스타일이었다만 그가 그런 명칭을 알고있을리 만무했다. 짙은 눈썹과, 약간 올라간 눈매. 외관은 크게 달라진 모습이 없었다.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역시나 의복으로 푸른 두루마기 대신 제 몸에 딱 맞는 정장을 입고 있다. 이따금 사복으로 스웨터나 티셔츠에 가디건을 입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되던 근무복은 정장이라고. 우중충하다. 검은 구두와 검은 양복의 만남은 어딘가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그의 얼굴이 탁월한 미남의 형이었기에 나쁠 것은 없었더라.
전생 : 종8품 부사맹(副司猛)으로 백(白)씨 집안의 맡아들이었다. 유명하다 말할 법한 양반가 자제로 꽤 평탄한 삶을 살아왔노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골이 장대하며 훌륭한 성품덕에 미리 그를 제자로 삼겠다 점찍어둔 이들이 많아, 그는 조금 이른 나이에 좋은 스승을 만나 무과 시험을 거쳐 무관이 될 수 있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이가 있었고, 꽤나 풋풋한 사랑이었다. 저를 양반집 규수와 혼인 시키려는 부모님을 피해 그녀를 만났고, 전쟁이 일어났다. 그는 그곳에서 돌아와 여인과 혼인을 올리겠노라 인사를 남기고, 전쟁이 거의 마무리 될 무렵, 20살이라는 그 젊은 나이에 삶을 끝내고야 만다.
그렇게 죽고 7년이 지났을 때, 신의 장난일지, 그는 저승사자가 되어 다시 눈을 뜰 수 있었다. 그렇게 새로운 삶을 얻어, 그는 제 인생을 오로지 그녀를 찾는 것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이 또한 신의 장난일 지, 그가 그녀의 새로운 생을 찾아내면 그녀는 그리도 허무하게 죽고 말았으니. 어쩌면 이미 그는 반쯤 미쳐버린 상태일지도 모르겠다더라.
기타 :
- 감정 표현이 적다. 수 백년을 살지도, 죽지도 않은 채로 살다보니 감정이 무뎌지고 정신이 갉혀먹힐 법 했었다.
- 드디어 또 다른 생의 그녀를 만났다. 이번에도 그녀가 죽게 된다면...
- 밤하늘을 좋아한다. 다만 조선의 하늘과는 달라 아쉽다고.
- 이후 추가
* 헉 띄어쓰기가... ! -
606 이름 없음 (3013727E+5) 2018. 5. 19. 오전 2:51:47>>605 앗 오늘은 약속이이써엇 ㅠㅠㅠ 내일은 꼭 동ㄴ접으로!!! 그동안 스레제목 열심히 생각해볼게.
전생 나이는 올려도 괜찮을거 같아! 시현이 쪽에 맞출게 :3
그나저나 시현이 너무 ㅂ매력있어 보여서 얼른 본스레에서 만나고 싶다 진짜ㅠㅠㅠㅠㅠ윾 -
607 이름 없음 (8107371E+5) 2018. 5. 19. 오후 1:56:19>>606 정이야 말로...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나도 정이주 올 때까지 스레 제목 생각하구 있을게!! ㅎㅎㅎㅎ 시현이 이뻐해줘서 고맙당 정이도 너무너무 예쁘고 정말ㅠㅜㅜㅜㅠㅠㅠㅠ
-
608 이름 없음 (0805286E+5) 2018. 5. 19. 오후 7:57:06얍 갱신해둘게! 이제야 시트에 오타들이 좀 보이네... ;ㅁ;
-
609 이름 없음 (3013727E+5) 2018. 5. 19. 오후 11:16:31안녕안녕 늦었지! 주말은 내가 알바를해서 ㅠㅠ혹시 아직 있니 시현주;3??
-
610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12:59:39헉 이제야 봤어...!! 미안해 정이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혹시 아직 있을까!?
-
611 이름 없음 (6747611E+5) 2018. 5. 20. 오전 1:28:46앗!!!!있어있어!!! 근데 시간이 늦었는데 괜찮니?? 난 늦게자서 괜찮지만 ㅋㅋㅋ큐ㅠㅠㅠ
-
612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1:33:37으음... 곧 자야할 거 같기도 하네...!! 그럼 본스레 제목 정하고 스레만 세우기로 할까!?
-
613 이름 없음 (6747611E+5) 2018. 5. 20. 오전 1:51:06응응 그러자! 혹시 스레제목 생각한거 있어? 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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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1:56:46으음... 아니ㅠㅠㅠ 적당히 따오르는 게 없네...! 혹시 정이주는 생각해둔 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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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이름 없음 (6747611E+5) 2018. 5. 20. 오전 2:04:19나도 막 항상 생각해봤는데 어려운거같아ㅠㅠㅠ 한자도 괜찮은거 같고.. 진짜 드라마 제목 잘쓰는 사람들 상줘야 할거같아...으음 ㅠㅠ
-
616 이름 없음 (129374E+53) 2018. 5. 20. 오전 2:11:06"누구냐?" 라고 묻고 싶은 표정이로군.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참견쟁이 스피드왜건! 스레 이름으로 고민하는 파트너들을 위해 오거 스트리트에서부터 왔지!
오지랖 넓은 참견쟁이 스피드왜건은 다음과 같은 스레 제목을 추천한다!
<명도에 흩날리는 벛꽃>
<운명은 석산꽃처럼>
그럼 스피드왜건은 이만 쿨하게 가도록 하지! -
617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2:12:12으으으음... 인연의 굴레...? 으으으 어렵다...ㅠㅠㅠ 적당한 게 떠오르질 않네...! 한자도 괜찮다면
白華之怨(백화지원) 사랑을 잃은 여성의 슬픔 / 千年之愛 천년지애 : 천년의사랑 이런 사자성어들도 있긴 한데..!! -
618 이름 없음 (129374E+53) 2018. 5. 20. 오전 2:12:45쿨하게 가려고 했지만, 벚꽃을 그만 벛꽃이라고 잘못 적어버렸군! 잘 봐! 벚의 받침은 ㅈ이다! 하지만 >>616에서는 그만 벚의 받침을 ㅊ으로 잘못 적고 말았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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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2:12:56...! 아니 스피드 왜건...!!!! 스피드 왜건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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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이름 없음 (129374E+53) 2018. 5. 20. 오전 2:14:50이미 벚꽃을 오타 내서 쿨하게 사라지려던 원래의 작심은 다 박살나버린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석산꽃> 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 달라는 제안을 하고 가도록 하지!
석산꽃! 흔히 부르기를 「피안화」!
그 꽃말은!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멜로한 분위기의 환생물에 적격인 키워드라는 것이다! -
621 이름 없음 (6747611E+5) 2018. 5. 20. 오전 2:16:21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씻고왔더니 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스피드웨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아웃겨죽겠다
-
622 이름 없음 (3182673E+5) 2018. 5. 20. 오전 2:18:29스피드왜건의 참견에 지나가던 참치가 또 참견을 하자면, 벚꽃의 꽃말은 "삶은 아름답고 덧없는 것" 이라고 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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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2:19:24귀여운 왜건참치의 제목을 보고 석산꽃과 약속이 핀 밤 이라는 제목이 생각났다... 왜지...!! 아니면 피안화와 약속이 핀 밤... 으아 뭔가 둘 다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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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2:19:48아니... 이 왜건 참치들....!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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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이름 없음 (6747611E+5) 2018. 5. 20. 오전 2:20:12착한 참치들이 많아서 너무 행복한걸 ^-T..! 이제 결정장애가 와버린거 같아.. 다 너무 마음에드는데 ㅋㅋㅋㅋ잘어울리구ㅋㅋㅋㅎ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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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이름 없음 (9002141E+5) 2018. 5. 20. 오전 2:45:17앗 얼었어...:3c 일단 나는 석산꽃이 꽃무릇이라고도 하길래 꽃무릇도 괜찮은거같아..!!
白華之怨 백화지원도 예쁘구.. 벚꽃의 밤 이라던가.. 꽃무릇 피는 밤 이라던가.....(네이밍센스 꽝임<:3c
스레는 결국 내일 세워지는구나 ^-T 정이주는 내일도 11시쯤에 올거같아..알바..otz -
627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전 11:09:58앗 내가 어제 모르고 잠들었나봐...!!! 8ㅁ8 꽃무릇이 피는 밤도 예쁘다!! 백화지원이랑 꽃무릇이 피는 밤 중 하나로 정할까!?
-
628 이름 없음 (6747611E+5) 2018. 5. 20. 오후 4:42:10앗 그러자~~ 난 둘다 괜찮은데 윾 결정장애가 오려고해>:3.. 아니면 다이스로 결정할까?
제목 결정되면 스레 세우는 거 부탁해도 될까 시현주?ㅠㅠㅠ 내가 주말에만 바빠가지구 8ㅁ8 미안해..!!!ㅠㅠㅠ -
629 이름 없음 (005996E+56) 2018. 5. 20. 오후 4:55:59앗앗 그럼 다이스로 돌리자!! 내가 스레 세워둘게 정이주!!
.dice 1 2. = 1
1. 백화지원
2. 꽃무릇이 피는 밤 -
630 이름 없음 (1930591E+6) 2018. 6. 8. 오전 12:22:04좀 많이 어두운 분위기로 돌려 볼 사람 있니... 감금당한 두 남녀 이야기 인데 괜찮으면 찔러주라!
-
631 이름 없음 (4746758E+6) 2018. 6. 22. 오후 3:59:33죽은 아내가(혹은 연인이) 다시 돌아왔다는 이야기로 돌려볼 참치 있니?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해보고 싶어....
-
632 이름 없음 (218288E+58) 2018. 6. 26. 오전 12:22:11연애물로 돌려 볼 사람:3
HL 여캐러고 딱히 생각해 둔 설정은 없어서 내가 맞춰 줄 수도, 아니면 서로 맞춰서 설정을 새로 짜도 괜찮고 하여튼 달달하게 설레보고 싶어서! 같은 생각이라면 찔러주라.
참고로 중장문 정도 쓰는 거 같아. -
633 이름 없음 (5418442E+5) 2018. 6. 26. 오전 12:30:32>>632
꾹꾹) 안녕! 더운 밤이야!(아무말
나는 HL 남캐러고 당장 떠오르는 건 직장 선후배 사이 정도야.
나도 당이 떨어져서(?) 혹시 어때?:) -
634 이름 없음 (1354027E+5) 2018. 6. 26. 오후 12:32:13>>630 안녕? 어떤 얘기 생각중인지 혹시 들어볼 수 있을까?
-
635 이름 없음 (9199844E+6) 2018. 6. 26. 오후 11:04:47여름 같은 아이와 겨울 같은 아이를 주제로 두고 돌려 볼 사람 혹시 있을까
정반대지만 각자 다른,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치유물이나 서로의 다른점에 끌리는 연애물 정도로 내용은 생각하고 있어 다른 게 있다면 그것도 괜찮고. 내가 생각 난 건 저정도 밖에 없어서.
아 나는 여캐러야. 괜찮다면 잡아 줄 사람 :)? -
636 이름 없음 (9097709E+6) 2018. 6. 26. 오후 11:13:58>>635
나... 찔러봐도 될까? -
637 이름 없음 (3338567E+6) 2018. 6. 26. 오후 11:21:49>>636 안녕~ 물론 되지! 반가워X)
-
638 이름 없음 (9097709E+6) 2018. 6. 26. 오후 11:25:26>>637
안녕!! 여태 있어줬구나 ㅠㅠ!! 치유물 정말정말 좋아해!!
여름이와 겨울이 같은 이야기... 혹시 조금 더 이야기 해줄 수 있어? -
639 이름 없음 (3338567E+6) 2018. 6. 26. 오후 11:36:02>>638
실망스럽겠지만 사실 세세한 건 생각을 못했어..
구체적으로 보자면 여름이는 여름이만에, 겨울이는 겨울이만에 살아 온 환경이나 가치관이 다르니까, 아마 정반대로 설정하지 싶은데
아무튼 그런 점들로 서로 부딪히면서 티격태격 거리기도 하다가 서로의 상처에 대해서 알게되고 다른 방식으로 보듬어주고 하는 내용 정도 인거같아
ㅠㅠㅠ내가 설정을 그리 막 잘 구상하지 못해서 부족한 부분은 아마 같이 생각해봐야 할 거 같아 ▶◀ -
640 이름 없음 (528762E+56) 2018. 6. 26. 오후 11:47:37>>639
전혀 실망스럽지 않아!:)
너참치가 무얼 말하고 있는지 이해하구. 설정은 짜봐야 알겠지만 무슨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아! 나는 지짜 좋으니까!
그럼 조금씩 같이 생각해보자~~
너가 생각하는 세계관은 과거 현재 미래 중에 어느거야?! -
641 이름 없음 (3338567E+6) 2018. 6. 26. 오후 11:52:22>>640
아마 현재인 거 같아 미래라던가 과거는 외전식으로 가끔씩 돌리는 게 재밌을 거 같고.
사실 나는 그냥 여름, 겨울의 특징적인게 좋은 거라서 너 레더의 생각도 혹시 있다면 듣고싶어
나이대는 10대 후반이나 20초반이 괜찮지 않을까 싶어 -
642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2:07:15>>641
으응 나도 처음 보고서 여름과 겨울. 서로 상반되는 두 사람. 이게 좋아서 찔렀었어. 나이대 또한 너참치가 말해준거랑 생각이 같구!
내가 잘못 말했었네 ㅠㅠ 중세 현대 미래를 말했던건데! 일단은 현대의 배경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아?
나 또한 그정도 나이대가 좋다고 생각해. 연상 연하는 너레더에게 맞춰줄 자신 있구! -
643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2:13:28>>642 ㅋㅋㅋㅋㅋㅋ이해 잘못해서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쥐구멍 좀 다녀올게..
현대가 좋을 거 같아ㅠㅠㅠㅠㅠ
혹시 그럼 여름이랑 겨울 중에 더 끌리는 쪽은 어느 쪽이야?
나는 어느 쪽이든 재밌게 돌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상관 없거든. 너 레더한테 맞출게! -
644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2:16:16>>643
잉 왜 그래 ㅋㅋㅋㅋㅋ 아 기여워 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어느쪽이던 좋은데... 문득 떠오르는 게!
내가 너한테 매달리고 싶어. 이게 여름 맞지? 히히 -
645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2:26:54아아아아아악 착각했어 미안 ㅠㅠ 일방적인게 아니라 서로 상반된건데 나도 제정신이 아닌가봐 ㅠㅠ!! 미안미안!
-
646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2:28:04>>644 너가 더 귀여워 후ㅠㅠ역시 여름이..
그럼 내가 겨울이 할게! 벌써 기대되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혹시 성별은 어떻게 할지 물어봐도 될까?
그리고 고등학생이랑 대학생 중에 뭐가 더 좋아? -
647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2:40:09>>646
으 미안 잠깐 멘붕ㅠㅠ!!
음음 겨울이주가 여캐러라고 한 거 봤는데!
그럼 내가 남캐하면 되져?! ...hoxy...?
히히 난 애기보단 조금 덜 애기가 좋긴 해. -
648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2:46:35>>647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도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 ㅋㅋㅋㅋ역시 대학생이 재밌지 X)
겨울이는 차가운 성격이니까 연상인것 보다는 겨울이가 연하거나 동갑이면 좋겠다 싶은데 너참치는 어떻게 생각해?
음 그리고 혹시 겨울이한테 있었으면하는 원하는 설정이나 바라는 성격, 취향 같은 거 혹시 있어? -
649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2:52:33>>648
응... 동갑 보다는 연하가 좋을 것 같아! 아니 내 취향 아닉ㄱ... 으아아앙이이 설레!
음음 성격이야 겨울이니까 조금 무뚝뚝하고 어 그렇겠지..? 딱히 원하는 설정같은 건 없어!
그럼 여름이한테 원하는거는?! -
650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08:33>>649
ㅋㅋㅋㅋㅋㅋ여름이는 음 마냥 순한 것도 좋지만 살짝 능글맞은 점이 없지 않아 있으면 하는ㅋㅋㅋㅋ그런..<:3c
또 더 상의할만한 설정 있을까? 학과?..으음 -
651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12:29>>650
앗시... 그거 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
음음 대학생이라면 겨울이는 신입생 여름이는 2학년? 군대 다녀온것도 생각해서!
과는 내가 인문계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ㅠㅠ!! -
652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19:37>>650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잘맞는거 아니냐구 :0ㅋㅋㅋㅋㅋㅋ
응 그러면 여름이는 복학생이겠네 ㅋㅋㅋㅋㅋ과는 그럼 대충 건축학과정도가 괜찮을까
또또 음 먹는 거, 좋아하는 거 같이 세세한 것들은 그때그때 정반대로 설정해서 돌리기로 하고
더 궁금한거나 필요한 거 있어? -
653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26:07>>652
응 아니! 음 그럼 어느어느 학교...ㅋㅋㅋ 나왜이래
오티때 겨울이한테 겁나 들이대는 여름이밖에 안떠올라 ㅋㅋㅋㅋ
음음 겨울이가 아담했음 좋겠다는 거?
그럼 겨울이주가 궁금하거나 필요한 것도 얘기해주라! -
654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32:58>>653
헉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뭐지?? 원래 작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말해줬네 X0 소름이야!!
음 이름을 진짜 겨울이랑 여름이로 할지, 아니면 여름겨울이랑 비슷한 느낌의 반대되는 이름으로 할지?
서로의 과거는 설정에 미리 다 적어둘지 아니면 돌리면서 차츰 알아갈지, 뭐가 더 좋아? -
655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40:30>>654
ㅋㅋㅋㅋㅋ머가 소름이야? 나는 이미 ㄹㄹㅋㄱㅋㅋㅋ몰라
음음 이름은 겨울이랑 여름이가 좋을 것 같아 나는.
애매하게 오글거리는 이름보단 겨울이 여름이가 좋아!
(서로 놀리는 것도 있고)
과거사는 시트에 적지 말고 돌리면서 차츰 알아가는 게 어떨까 싶어! -
656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43:08>>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 그럼 그렇게 하고 이제 슬슬 시트짤까?
이름
성별
나이
성격
외모
기타
이정도면 되려나? -
657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1:48:58>>656
응응 그 정도면 될 것 같아!
음 나는 주로 늦은 낮에서 새벽까지 들어올 것 같은데
너레더는 어때?? -
658 이름 없음 (5300092E+6) 2018. 6. 27. 오전 1:56:28>>657
어 나도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엔 잘 안 올거같아..
왜이렇게 잘맞지 우리? ㅋㅋㅋㅋㅋ신기하다X3 나는 늦게 자는 편이야.
아무튼 시트 되도록 빨리 써올게! -
659 이름 없음 (1650038E+5) 2018. 6. 27. 오전 2:02:05>>658
으이이이잉 머야 ㅋㅋㅋㅋㅋ
좀 더 꽁냥대고 싶지만 오늘은 이만하구 내일 또 봐요!
나두 시트 얼른 써 올게.
좋은 꿈 꾸길 바랄게. 내일 또 올거다! 히히 아녕 -
660 이름 없음 (1647483E+6) 2018. 7. 1. 오전 3:54:57애증관계에 놓여있는 남녀를 돌려보고 싶어. 남자는 여자를 싫어하지만 이상하게 떨쳐낼 수 없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지만 솔직하지 못해서 더 다가갈 수 없는 그런 이상한 관계~ 한 쪽이 집착해도 재밌을 거 같고 하여튼 로맨스릴러 분위기로 돌리고 싶어 더 흥미로운 소재가 있거나 하면 거기에 맞출게 부담없이 와 줘.
나는 일단 이거 쓰고 자러갈게. -
661 이름 없음 (4292176E+5) 2018. 7. 2. 오전 12:35:28중세 배경으로, 포로로 잡힌 기사와 모종의 이유로 그를 굴복시키려는 왕족 혹은 귀족의 이야기를 꾸려보고 싶어. 조금은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서 둘 사이의 감정선을 중점으로 두고. 일방적인 관계가 되겠지만 혹시 관심이 간다면 찔러줘! 기 세고 도도한 여왕님이 와줬음 좋겠다. :3
서두르지 않고 하루에 한 레스씩만 이어도 좋을 것 같아. -
662 이름 없음 (6281761E+5) 2018. 7. 3. 오후 3:37:06>>660 나나! 복잡한 애증관계 매우 좋아해ㅎㅅㅎ 난 남캐 여캐 두루두루 굴리는 편이고 장문러인 대신 텀은 좀 느려;ㅅ; 찔러봐도 될까?
-
663 이름 없음 (0588935E+6) 2018. 7. 3. 오후 3:40:13>>661 설정 좋다! 한번 찔러볼게 :>
-
664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6:27:55>>663 안녕! 늦게 봐서 미안해. 그리고 찔러줘서 고마워! 혹시 아직 있을까?
-
665 이름 없음 (1929337E+5) 2018. 7. 3. 오후 6:29:21>>664 응응 아직 있어!!
-
666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6:32:10>>665 아안녕!! 너무 오랜만이라 설렌다 ㅎㅎ 그럼 어떤 이야기부터 나눠볼까?
-
667 이름 없음 (1929337E+5) 2018. 7. 3. 오후 6:35:33>>666 음... 대략적인 설정 같은 걸 듣고 싶어 :3
-
668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6:41:39>>667 적대적인 두 국가 사이의 분쟁 중에 벌어진 일이란 것 밖엔....
혹시 동서양 중에 어느쪽이 좋아? -
669 이름 없음 (1929337E+5) 2018. 7. 3. 오후 6:43:37>>668 아앗 그럼 설정은 둘이서 천천히 채워나가자!
난 서양이 좋아 :3! -
670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6:51:40>>669 응응! 일단 내가 대략적으로 생각했던 건
분쟁 중에 포로로 잡힌 남자를 모종의 이유로 굴복시키려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여자와 그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려는 남자.
그가 머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 버티고 버티다 조금씩 마음이 녹아 넘어가는... 그런 걸 생각했었어. 상대쪽은 파트너 취향에 맞게 가고 싶었고 :) -
671 이름 없음 (0834331E+5) 2018. 7. 3. 오후 7:00:20>>670 크 취적... 전개 마음에 든다!! 내가 여캐고 너레더가 남캐 포지션인거야?
-
672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7:04:15>>671 취적이라니 고마워... :)
응 그렇게 될 것 같아.
혹시 너러더는 여캐 신분을 어떻게 하고싶어?
그리고 무엇 때문에 그를 복종시키려는지 미리 생각해두고 가면 좋을 것 같아!
그건 너레더 마음 가는대로 해주라! -
673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7:05:28아유 레더 오타 ㅠㅠㅋㅋ!!
-
674 이름 없음 (0834331E+5) 2018. 7. 3. 오후 7:07:10>>672 나는 일단 여왕으로 하고 싶어! 응응 그것도 생각 해둘게 :> 혹시 여캐한테 바라는 점 있을까?
-
675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7:10:37>>674 그렇구나! 좋다:) 여왕님이 소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막 얘를 내꺼로 해야겠다!! ㅋㅋㅋㅋ 이런 느낌?
그럼 너레더는 남캐한테 바라는 점 있을까? -
676 이름 없음 (0834331E+5) 2018. 7. 3. 오후 7:16:36>>675 응응 알았어!
나는 남캐 나이가 너무 어리진 않았으면 좋겠어 :3 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 정도? 그리고 과묵하거나 고집 센 성격이었으면..! 너무 내 취향만 말한거 같네() ㅋㅋㅋ... 굴리기 힘들겠다 싶으면 너레더 마음대로 해도 돼!! -
677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7:20:22>>676 앗시 ㅋㅋㅋ 너 취향이 내 취향이네!
처음에 그런 느낌으로 구상했었어 ㅠㅠ 30대 초중반에 절대 굽히지 않는 성격! 아으 너무 잘 맞아서 좋아!!
그럼 전체적인 세계관이나 설정에 대해서 조금만 더 짜고 시트 쓸까? -
678 이름 없음 (0834331E+5) 2018. 7. 3. 오후 7:26:52>>677 헉 너레더도 나랑 같은 생각 했다니..!! (하파(짝
응응! 남캐 출신국이랑 여캐네 국가 설정 정도 짜두면 되려나 :3 -
679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7:31:08>>678 (하파(짝!
내 생각이지만 국가 설정은 깊게 짜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니까.
각 국가의 이름과 성격 정도만 정해두고,어쩌다 포로로 잡혔는지만 설정하면 되지 않을까?
아 근데 너무 좋아 ㅋㅋㅋㅋ -
680 이름 없음 (0834331E+5) 2018. 7. 3. 오후 7:38:39>>679 나도 좋고 신기해 ㅋㅋㅋㅋ 일댈 하면서 이렇게까지 취향 잘 맞는 파트너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 (감동
여캐네 국가는 왕들이 대대적으로 지배욕이 강해서 대륙 전역을 자기네 영토로 만들겠다! 라는 야망을 가지고 매년마다 전쟁이 끊이질 않는 나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말이 좀 횡설수설이네() 국가명은 내가 작명센스가 고자라서() 시트 쓰면서 천천히 생각해 볼려고 :3c -
681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7:44:08>>680 와씨... 이것까지 맞는거야?
여캐국은 강대국에 지배욕이 강하고 남캐국은 약소국이지만 끝까지 저항하는 중으로 생각했었는데...
와 미쳤다 진짜 ㅋㅋㅋㅋ 찔러줘서 고마워요 ㅠㅠ!!
그럼 마지막으로 어쩌다가 잡혔고, 왜 복종시키려 하는지 간략하게만 짜볼래?! -
682 이름 없음 (0588935E+6) 2018. 7. 3. 오후 7:54:28>>681 아닠ㅋㅋㅋㅋㅋㅋ이것까지... 너레더 혹시 내 뇌세포 조각이니!
두 나라가 한참 전쟁하는 도중에 남캐가 포로로 잡혀와서 적국에 대한 정보를 불라고 여러 고문을 받고 하는데 남캐가 고집도 세고 끝까지 포기를 안하니까, 여캐가 오기가 생겨서 억지로라도 남캐를 복종시키려 하는거지 :3 내가 생각한 건 이정도야! -
683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8:02:06>>682 아잌ㅋㅋㅋ 진짜 더 안 짜도 되겠다 ㅠㅠ 나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정말
그럼 시트 짤까?
이름
나이(성별)
외형
성격
기타(국가 설정이나 직위, 과거사 등)
이 정도면 될까? 담백하게 짜도 좋을 것 같아 :) -
684 이름 없음 (0588935E+6) 2018. 7. 3. 오후 8:04:40>>683 응응! 그럼 시트 써올게 :> 돌릴 때가 기대되는걸!
-
685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8:09:09>>684 응! 나도 많이 기대된다! 이따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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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10:30:48>>684 아으 잠깐 나와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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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이름 없음 (6281761E+5) 2018. 7. 3. 오후 10:42:27>>660 >>662 좀 묻혀서 다시 갱신해둘게! 기다리고있엉 레더야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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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름 없음 (0250134E+6) 2018. 7. 3. 오후 10:55:38>>687 지금 확인했어! 찔러줘서 고마워ㅠㅠ 늦게 확인해서 미안해! 아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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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이름 없음 (6281761E+5) 2018. 7. 3. 오후 11:21:15>>688 앗 응응 아직 있어 레더야^ㅇ^!!(방방) 상판 오랜만이구 텀이 좀 있을 수 있는데 혹시 괜찮니?
-
690 이름 없음 (6482256E+5) 2018. 7. 3. 오후 11:25:45>>689
응 물론이지! 나도 장문정도 쓰는데 텀이 느릿한 편이라 ㅋㅋㅋㅋ
하루에 한 두개씩 오가도 괜찮다고 생각해!
아무튼 상판 오랜만이라니 돌아와서 반가워! 어서와 X) -
691 이름 없음 (6281761E+5) 2018. 7. 3. 오후 11:29:50>>690 응응 하루에 한두개라면 충분히 가능해! 헤헤 환영해줘서 고마워 넘 오랜만이라 설렌다 X3!!
애증관계라, 레더는 남자 여자 중에 어느쪽이 편해? 난 둘다 가능하지만 지금은 왠지 남캐 한번 굴려보고 싶네ㅎㅎ 그치만 레더가 원하는 쪽으로 맞춰줄 수 있어!
또.. 나이대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로맨스릴러하니까 생각났는데, 치인트처럼 대학물도 재밌을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 -
692 이름 없음 (4898549E+5) 2018. 7. 3. 오후 11:34:45>>691 앗 너레더 내 마음을 다 꿰고있어 ㅋㅋㅋㅋ
나도 이번엔 여캐쪽을 선호하고 있었거든! 나이도 대학 선후배 정도로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딱딱 집어줬네 다행이야!
그럼 혹시 애증관계에 대해서는 바라는 점 있어? 포지션을 달리해도 괜찮구 원하는 게 달라도 괜찮아 -
693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11:38:38>>684 아구 미안해 잠깐 나갔다 들어와서ㅠㅠ 시트는 내일 안에 오
-
694 이름 없음 (3531106E+5) 2018. 7. 3. 오후 11:39:05올리도록 할게!
-
695 이름 없음 (6281761E+5) 2018. 7. 3. 오후 11:49:44>>692 앗 좋아^ㅇ^..!! 레더가 말한 싫어하지만 밀어내지 못하는 남자, 좋아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여자 설정 다 마음에 들어ㅎㅅㅎ! 어떻게 해야 애증관계가 잘 드러날까 생각해봤는데 후우움.. 원래는 여캐가 남캐의 이상형에 굉장히 가까운데, 운나쁘게 남캐의 트라우마를 건들여서 싫어하는 감정이 섞여버린 그런 느낌은 어떨까? ex)남캐가 가장 숨기고싶어하던 비밀을 간파해버렸다든지.. 아니면 전애인과 여캐가 똑닮아서 여캐는 암것도 안했는데 혼자 관심가지고 차갑게 대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도 있겠다ㅎㅎ 일단은 그렇게 생각해봤어.
잠깐 남캐 구상해본 바로는 저음의 목소리, 차가운 이미지, 냉미남, 그러나 말투는 다정한, 완벽주의자, 이런 느낌인데 어때? 레더 취향 반영해서 짤게<! -
696 이름 없음 (6281761E+5) 2018. 7. 3. 오후 11:51:48>>695 앗앗 이거 말하려다 까먹었다 집착 느낌은.. 남캐가 여캐를 밀어내다가도, 막상 애인 생길 기미가 보이면 훼방놓는? 중간에 그런 전개가 끼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ㅎㅎ
-
697 이름 없음 (7318411E+5) 2018. 7. 4. 오전 12:06:36>>693-694 아냐 괜찮아!! 편한대로 천천히 써줘 :>
-
698 이름 없음 (4623431E+5) 2018. 7. 4. 오전 12:13:32>>695 앗 읽기만 했을 뿐인데 취적 당해버렸구 ㅇ>-<..!! 그대로 가면 될 것 같아, 설정에도 사심에도 잘 맞는 거 같아!^p^!!!
앗!! 뭔가 너레더가 말한 걸 종합하면 이런느낌 일 거 같은데! 남캐가 전애인한테 집착을 심하게 당해서 그 뒤로 연애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아있었는데
여캐가 그 전애인과 똑 닮은거지! 그래서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너무 싫은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남캐가 여캐를 집착하고 있다거나??
친해지는 계기는 여캐가 비밀을 알아버려서 어쩔 수 없이 감시 차원에서 붙어다니고..ㅋㅋㅋㅋㅋㅋㅋ너무 복잡하려나 :3c??
참 여캐는 어떤 이미지가 좋아? 나는 여캐는 안가리고 다 굴릴 수 있어서, 원하는 이미지만 말해주면 맞춰서 말해볼게! -
699 이름 없음 (2128999E+6) 2018. 7. 4. 오전 12:25:49>>698 핫.. 좋아!! 남캐는 지금 군대 다녀와서 복학한지 좀 된 시점이고, 14학번 24살 정도? 인데 대학 올라와서 처음 했던 연애에 크게 데인 경험이 거지! 전애인은 집착 심하고 애인을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었고, 그 와중에 남캐는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여차저차.. 하다가 군대 가면서 여자 쪽 잠수로 자연스럽게 이별. 이제야 그게 정상적인 연애가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그 여파에서 벗어나는 중이었는데 이게 왠걸 신입생중에 그 여자랑 똑같이 생긴 애가 있네^ㅇ^.. 트라우마 폭발!이지만 자꾸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 전애인과의 기억이 너무 강렬한걸ㅎㅅㅎ 그리고 정신차리고보니 정작 본인이 전애인처럼 굴고 있는 것을 발견.. 크리피하다 크리피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어두운 캐릭터가 될 수도 있겠다^q^
이렇게 되면 친해지는 계기는 그냥 자연스럽게 친해진걸로 해도 될 것 같아! 남캐 쪽에서 먼저 말을 걸었고, 여캐는 호감을 느껴서 적극적으로는 아니어도 괜히 연락 한번 더 하고 그런? 같은 전공 들어서 계속 마주칠 수도 있겠구! 그렇게 되면 무슨 과가 좋으려나..?
여캐 이미지는, 음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 좋아하긴 해! 자기 주관은 확실한? 헤헤 레더 편한대로 해줘!
-
700 이름 없음 (4623431E+5) 2018. 7. 4. 오전 12:43:20>>699 앗앗 그러면 그렇게 할까? 남캐가 너무 굴려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여캐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교에 딱 들어왔는데 평생 이상형인 선배가 있어버리고! 게다가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근데 여캐는 사람을 잘 못믿는다거나, 아니면 섣불리 잃기 싫고 오래보고 싶은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 한다거나? 으음:3
과는.. 디자인, 교육, 보건, 건축, 컴퓨터.... 대충 생각 난 건 이것들인데 뭐가 좋을 지 모르겠다>:3..
역시 밝은 아이가 좋겠지! 사교성 좋고 햇살 같은 아이라서 주변에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잘 덜렁거리기도 해서 눈길이 가는 아이?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응응 딱 새내기 이미지네 ㅋㅋㅋㅋㅋ -
701 이름 없음 (2128999E+6) 2018. 7. 4. 오전 12:53:05>>700 응응 좋아! 아니면 남캐가 자기한테 호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전혀 종잡을 수가 없어서 끙끙 앓고만 있다거나..? 한 여러가지 이유로 관계에 진전은 없는것으로ㅎㅎ!
과는 음.. 건축이나 디자인 계열도 탐나지만 전공 관련 지식이 전무해서(광광) 교육쪽.. 국어교육정도 어떨까?
ㅋㅋㅋㅋㅋㅋ귀여운 새내기야 ^ㅇ^~! 응응 좋아!! 그럼 시트 쓰기 전에 여기서 더 정할게 있을까? -
702 이름 없음 (4623431E+5) 2018. 7. 4. 오전 1:00:00>>701 응응! ㅋㅋㅋㅋ 딱딱 정리해줘서 쏙쏙 들어오는 거 있지 X3
사실 나도 그게 고민이었어..ㅋㅋㅋㅋㅋ내 분야가 아니라서ㅋㅋㅋ 그러면 무난하게 국어교육과로 하자!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ㅋㅋㅋ기대되네
큰 건 다 정한 거 같은데! 지금은 딱히 안 떠오르지만 나중에 또 생기면 그럼 그때가서 정하기로 할까? 궁금한 것도 더 없겠지 :3? -
703 이름 없음 (2128999E+6) 2018. 7. 4. 오전 1:05:27>>702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구, 축제 구경도 하고? 여러가지로 할 수 있는게 많겠다^ㅇ^! 좋아!
응응 그럼 이제 슬슬 시트를 써볼까ㅇ▽ㅇ? 으음.. 기억을 더듬어보면 대충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 쓰면 될까? -
704 이름 없음 (4623431E+5) 2018. 7. 4. 오전 1:18:13>>703 응응 그거면 충분할 거 같아! ^▽^ 내일까지 시트 써올게! 기대된다! (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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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이름 없음 (2128999E+6) 2018. 7. 4. 오전 1:21:07>>704 응응 난 아마두 새벽 중에 올릴게!! 시트 쓰다 막히는 부분 있으면 얼마든지 또 얘기하자 나도 기대된당!!^0^ 이따보자 레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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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이름 없음 (4017108E+6) 2018. 7. 4. 오전 1:50:18폭군과 폭군이 사랑한 인간... 느낌으로 돌려볼 레더 있을까? 우선 접률이 굉정히 안좋을 수 있다는 거 먼저 말해둘게. 아직 학생인 레더라 하루에 한 번 들어오는 게 버거울 수도 있어...:(( 지금은 방학 시즌이라 좀 널널하겠지만..., 여튼.
한 나라의 난폭하고 위압적인 군주/여왕과 그런 폭군이 유일하게 사랑한 혹은 아낀 인간... 느낌인데 자세한 스토리는 딱히 구상해둔 게 없어서 같이 맞춰가고 싶어. 우울하거나 약간 무거운 느낌으로 흘러가다가도 가벼운 분위기로도 돌려볼 수 있을 거 같고... 나는 폭군쪽을 원하긴 하지만 너 레더 성향에 맞출게. 커플링도 다 OK. 마구 찔러줘. :) -
707 이름 없음 (2666611E+6) 2018. 7. 4. 오전 2:20:22>>706 괜찮다면 나 한 번 찔러볼게...!
-
708 이름 없음◆n421cE/Usg (2128999E+6) 2018. 7. 4. 오전 2:24:41-이름: 진 은담
-성별: 남
-나이: 24
-외모
180 중후반의 큰 키에, 체격은 좀 있는 편. 옷 안에 가린 몸은 한눈에 봐도 꽤 단단하고 군살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앞머리가 없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유지중인데, 완전한 직모는 아니라 보기좋게 볼륨이 있다. 발표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머리를 올리기도 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다.
얼굴 자체는 과에서 손꼽힐 정도로 잘생겼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깔끔한 피부에 단정한 눈썹, 앙다문 입술은 선이 부드럽고 혈색이 돈다. 옅은 쌍커풀이 있으며 콧대는 직선으로 높다. 이목구비가 특별히 날카로운 건 아닌데도, 전체적인 이미지는 꽤나 차갑다. 아마도 표정 탓이 클 것이다.
시력이 그닥 좋지 않아 안경을 쓴다. 사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준은 아니지만 안경을 벗는 일은 드물다.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 모양. 새내기 시절에는 뿔테를 썼는데, 지금은 둥근 금속테다.
왼쪽 가슴을 쭉 가로지르는 레터링 타투가 있다. 평소에는 옷에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으니,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문구는 Lupus pilum mutat, non mentem. 늑대는 털은 바꿔도 마음은 바꾸지 못한다. 제대 직후 새겼다.
옷 스타일은 센스 있고 편하게 잘 입는 편. 후드 하나를 입어도 후줄근해 보이지 않고 깔끔하다. 손이 예쁘다.
-성격
따뜻한 성격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말투는 제법 다정하다. 특히 후배들에게 꼭 어린애 대하듯이 '~하렴', '~단다' 투의 어미를 자주 사용한다. 신입생들 눈에는 영락없이 잘생긴데다 무뚝뚝하고 다정한, 이상적인 선배의 이미지로 보일 것이다.
그들의 기대와 달리 속은 좀 곪아있는 편이다. 우선은 좀 과도한 완벽주의자. 맡은 일에 항상 최선은 다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 강박적이라고 볼 수 있을 법한 부분도 있다. 실제로 손을 자주 씻는 강박이 있어 혼자 있으면 한시간에 서너 번도 손을 씻는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건 아니었는데, 글쎄.
거기다 꽤 극단적인 회피형 애착유형이다. 동기들과 사이가 원만하고,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들도 몇 있지만, 애초에 타인과 친밀한 인간적 교류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 만나 안부를 묻고 즐거운 얘기나 하며 술잔을 기울이는, 딱 그 정도 사이. 다툼이 생기면 한발짝 빠져 수수방관하다 어느정도 일이 해결될 즈음 다시 발을 들여놓는다. 자신의 깊은 곳을 잘 드러내지 않고, 감정동요도 별로 없어 속을 알수 없는 놈이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MBTI 성격유형은 ISTJ.
-기타
+특이한 이름. 동기들에게는 주로 담이라고 불린다.
+동굴 저음. 처음 들으면 좀 놀랄 정도다. 목소리 좋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데, 저음을 선호하는 사회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나 영화 감상에 할애한다. 책은 주로 비문학을 읽고, 영화는 딱히 장르를 가리진 않지만 역시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작품성 있는 부류인 것 같다.
+성적은 1학년 때부터 기복없이 상위권. 사회학과 이중전공생이다. 쟁쟁한 본전공생들 사이 꿋꿋이 상위권 유지중이다.
+문제의 전애인이 사회학과 본전공생.
+집안은 중산층 정도다. 재벌급은 아니지만, 돈이 없어 불편했던 적도 없다. 가족 구성은 부모님, 그리고 15살이나 어린 아주 늦둥이 남동생이 있다.
/일단은 간단하게 짜봤어 문제 있으면 말해줘ㅎㅅㅎ!! -
709 ◆n421cE/Usg (2128999E+6) 2018. 7. 4. 오전 2:25:39>>708 앗 나는 >>705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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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이름 없음 (9903982E+6) 2018. 7. 4. 오후 2:30:35>>697 갱신할게! 약속이 있어서 시트가 조금 늦어질 것 같아.
혹시 시트 쓰는데 어려운 거 있으면 말해주고!
날이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해!!:) -
711 이름 없음 (512094E+64) 2018. 7. 4. 오후 4:16:57>>710 응응 천천히 해줘도 괜찮으니까! 시트 쓰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너레더도 더위 조심해 :> -
712 이름 없음 (4017108E+6) 2018. 7. 4. 오후 5:32:16>>707 늦게 봐서 미안해!! 으음 우선 어떤 쪽 포지션을 원하는 지 / 원하는 커플링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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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이름 없음 (424054E+57) 2018. 7. 4. 오후 10:15:21>>712 아앗 나야말로 늦게 봐서 미안해! ^-T 음음 나는 일단 여캐가 조금 더 편한 올캐러구 NBG 가리는 거 없이 좋아해 :> 레스더가 폭군 쪽을 맡고 싶다고 했으니 내가 반대 포지션을 맡으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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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이름 없음 (4017108E+6) 2018. 7. 4. 오후 10:39:50>>713 너 레더 편한대로!! 반대 포지션을 맡아준다면 고마울 거 같아!
음음 나는 NL/BL러니 내가 남캐를 맡을게! 그럼 이제 상세 내용을 짜야겠지...!
우선 나는 서양 중세 느낌의 가상의 국가/세계관을 배경으로 잡으려 했는데 너레더는 어떻게 생각해?? 혹시 현대나 동양풍 세계관을 좋아한다면 그 쪽도 좋아! -
715 이름 없음 (4717639E+6) 2018. 7. 4. 오후 10:39:50센티넬버스로 센티넬x센티넬 or 센티넬x가이드로 돌려볼 레더 있을까? 커플링은 NL/BL 가능하고 NL이면 내가 여캐를 하게 될 것 같아. 포지션은 어느 쪽이던 괜찮고!
일상물보다는 약간의 사건이 있는 시리어스쪽을 생각하고 있어. 둘이 페어로 센티넬 관리 시설의 임무를 수행하는 식으로! 진행하면서 연애적 요소도 있으면 좋고~
생각 있는 레더는 언제든 찔러만 달라굿 (찡긋 -
716 이름 없음 (2666611E+6) 2018. 7. 4. 오후 10:50:59>>714 앗 나도 레스더 설정 읽었을 때 막연히 중세풍 서양을 떠올리긴 했어...!! 완전한 중세여도 괜찮을 것 같구 좀 근대로 넘어와서 19세기 말 제국 내에서 분열이 일어나던 시기 즈음도 좋을 것 같아! 그렇지만 군주 캐릭터한테 왕권을 강하게 주려면 중세가 나을까 ?-? 개인적으로 현대 배경도 매력 있고 좋다고 생각해~! 다만 동양풍쪽은 내가 잘 몰라서 돌리기 힘들 것 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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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이름 없음 (9903982E+6) 2018. 7. 4. 오후 11:02:43>>711 오늘 많이 더웠지... 잘 지냈어?
시트 쓰는중에 갱신할게! -
718 이름 없음 (2128999E+6) 2018. 7. 4. 오후 11:05:46>>709가 갱신 한번 하구 갈게! 벌써 밤이라니 시간 넘 빨라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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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이름 없음 (4017108E+6) 2018. 7. 4. 오후 11:14:18>>716 앗 그럼 18세기 말~ 19세기 초중반쯤으로 배경을 잡아서 시민혁명과 제국의 분열로 혼란스러운 시대...! 는 어때?? 폭군은 정치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유흥만을 좇는 인물로 안그래도 불안정한 제국이 파탄의 길을 걷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고..., 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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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이름 없음 (2666611E+6) 2018. 7. 4. 오후 11:26:22>>719 헉 시민 혁명이라니 완전 취향이고 좋아 ㅠ▽ㅠ!! 상대 캐릭터는 운동권에 몸 담고 있거나 직접 가담하진 않더라도 주변인들이 엮여있는 식으로 얽혀도 좋을 것 같아! 가상 국가라면 언어권이나 문화 같은 건 실제 국가를 기반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대 어떻게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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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름 없음 (512094E+64) 2018. 7. 4. 오후 11:28:30>>717 응 나는 잘 지냈어! 너레더도 잘 지냈겠지?!
내가... 곰손이긴 하지만()... 시트 최대한 빨리 써볼게 :>! -
722 이름 없음 (9903982E+6) 2018. 7. 4. 오후 11:39:37>>721 다행이다! :3 나도 곰손이라...ㅋㅋㅋ 너레더 있을까봐 자꾸 확인하게 된다. 시트 천천히 해도 괜찮아! 이렇게 글 남겨주는것도 고마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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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름 없음 (4017108E+6) 2018. 7. 4. 오후 11:49:40>>720 응응 좋아! 나는 프랑스/영국 쪽을 모델로 할까 하는데...!! 문화는 대충 유럽풍으로 잡으면 좋을 거 같아! 복장도 그 정도면 꽤 자료가 많기도 하고!! 실제 유럽계 국가를 모델로 가상의 국가/제국을 꾸며낸 정도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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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이름 없음 (2666611E+6) 2018. 7. 4. 오후 11:59:26>>723 앗 나도 유럽계 국가가 좋다고 생각해! 음음 나는 18~19세기 시민 혁명이라면 프랑스랑 오스트리아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 독어권이나 불어권은 어떠니...?? 다만 불어는 우리말로 옮기면 약간 난해하게() 보이는 발음이 많은 것 같아서 독일어가 적당할 것 같은데 아니면 영국 모티브로 해도 좋겠다! 국가 이름도 먼저 정해두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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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이름 없음 (4704622E+5) 2018. 7. 5. 오전 12:02:24>>724 으음... 독일도 괜찮을 거 같아! 그럼 언어는 독일어나 라틴어, 영어를 쓰고 문화는 프랑스/영국을 참고한 국가 어때?? 사실 라틴어가 좀 이름 짓기 편하고 하더라고...! 음음 국가 이름... 이거 어렵네...! 먼저 캐릭터를 짜고 나중에 천천히 나라 이름 생각해두다가 정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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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이름 없음 (0462239E+5) 2018. 7. 5. 오전 12:45:12>>725 앗 그러면 3개어를 혼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 수도권에서 쓰는 공용어/표준어는 영어로 하구?? 으음 그럼 시트를 먼저 쓰고 다른 설정들도 마저 정하기로 할까...!! 혹시 내 캐릭터한테 바라는 점 있니? 일단 사회 계급은 시민으로 할까 싶은데 레스더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면 찔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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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이름 없음 (4704622E+5) 2018. 7. 5. 오전 12:56:11>>726 응응 좋아! 혼용도 괜찮겠다ㅋㅋㅋ!! 으음... 나는 어느 쪽이던 다 좋아!
아 그리고 폭군은 여인을 사랑했지만 여인은 폭군을 사랑하지 않았다. 라는 배경에서
1. 폭군이 일방적으로 여인은 궁정에 데려와 가두다시피, 그러나 온갖 사치스러운 대접을 해주며 그녀를 사랑함.
2. 여인 앞에서는 사나운 폭군의 모습을 숨기며 그녀를 쫓아다니며(...?) 사랑함.
두 가지 느낌을 둘 다 생각해봤는데, 너레더는 어떤 쪽이 좋아? 아마 첫 번째 스토리라면 좀 무거운 분위기가 흐를 수도 있을 거 같고 두 번째 스토리라면 약간 능글맞은 분위기이지 않을까 싶네...! -
728 이름 없음 (0462239E+5) 2018. 7. 5. 오전 1:03:54>>727 엇 나는 둘 다 좋긴 한데 1 같은 경우에는 굴릴 수 있을 만한 상황이 한정적일 것 같긴 해! 그런 면에서는 2가 나을 것 같은데 아니면 2에서 1로 넘어가두 될 거 같구...?? 근데 2인 경우엔 캐릭터가 레스더 캐릭터가 왕 혹은 황제인 걸 모르는 상황이려나...?? 참 그리고 다른 부분에서도 여캐한테 바라는 게 있다면 팍팍 찔러줘! 별로 안 좋아하는 기믹 같은 거라도 얘기해주면 피해서 설정 짜도록 할게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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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이름 없음 (4963891E+5) 2018. 7. 5. 오전 1:10:37>>715 센티널은 겉핥기밖에 모르지만 괜찮아??? NL/BL둘다 괜찮구 아직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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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이름 없음 (4704622E+5) 2018. 7. 5. 오전 1:13:05>>728 음음 그럼 2에서 1로 넘어가는 게 좋겠다! 음... 처음에는 모르다가 나중에 모종의 사건에 의해 알게 되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그리고 그 사건을 기점으로 남자가 난폭한 성향을 드러내게 되는 전개도 재미있을 거 같고... :3
음음 원하는 게 있다면 너무 밝거나 명랑하지 않은? 캐릭터면 좋을 거 같아!! 시대 배경도 있고 스레 분위기도 있다보니 어느정도 그늘진 캐릭터가 좋지 않을까 하네! 너레더도 황제 캐릭터에게 원하는 게 있다면 팍팍 말해줘! 능글맞은 성격이나 우울한 성격, 하다못해 금발 흑발도 다!! 내 캐릭터는 지금 한 20대 초반 정도의 어린 나이대로 생각하고 있어! -
731 이름 없음 (0462239E+5) 2018. 7. 5. 오전 1:26:23>>730 앗 좋아 ^ㅁ^ !! 처음 만나게 된 계기 같은 건 시트 짜고 난 뒤에 다시 정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음 그리구... 적당히 그늘진 캐릭터...(메모메모) 헉 어쩌지 나는 능글맞은 것도 좋구 우울한 것도 좋은데 ㅇ)-( 금발과 흑발 중에서 굳이 고르자면 흑발 쪽이 좀 더 취향이긴 한데 음 으으음 둘 다 크게 상관없어서 ㅋㅋㅋㅋㅋ 레스더 재량대로 해주라! 내 캐릭터도 많아봤자 만 20대 중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캐가 연상인 게 낫니 연하가 낫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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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름 없음 (4704622E+5) 2018. 7. 5. 오전 1:52:49>>731 ㅋㅋㅋㅋ둘 다 적절히 섞어야겠네!! ;> 좋아 그럼 캐릭터는 흑발로...! (끄적) 음음 나는 연하가 좀 더 편할 거 같아! 내가 대충 23살 정도로 잡았으니 동갑도 괜찮고! 그럼 더 정해볼 게 있을까?? 없다면 시트 양식 올릴게! 시트는 여유롭게 짜와줘도 돼! 앞서 말했듯 나도 접률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ㅠㅠ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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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이름 없음 (0462239E+5) 2018. 7. 5. 오전 2:02:20>>732 앗 그러면 나도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로 잡을게!
이름:
성별:
나이:
외관:
기타:
양식은 이 정도면 될까?? 일단 성격은 일부로 안 넣었는데 기타란에 적거나 재량껏 항목 추가하면 될 것 같은데...! 앗 나두 텀 길구 접률도 여유 두고 하는 편이 좋아서 ^-ㅠ 아마 내일 밤까지는 데려올 수 있을 거야 :> -
734 이름 없음 (4704622E+5) 2018. 7. 5. 오전 2:09:57>>733 그래 나도 내일 안으로 맞춰서 데려올게!! ;> 응응 시트 양식 그정도면 좋을 거 같아! 오늘은 이제 먼저 들어가볼게! 접률이랑 텀 문제가 잘 맞아서 다행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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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이름 없음 (0462239E+5) 2018. 7. 5. 오전 2:20:35>>734 앗 잘 들어가구 혹시 여유가 부족하다면 천천히 데려와도 괜찮아 레스더 접률 낮다는 거 충분히 인지하고 찌른 거니깐 ^-ㅠ !! 좋은 밤 보내!
-
736 이름 없음 (8186315E+5) 2018. 7. 5. 오전 9:12:45>>729 앗 일찍 잠든 사이에...! 늦게 봐서 미안! 나도 깊게 아는 건 아니라 괜찮아. 기본적인 것만 가지고 돌려보려는거니까.
오면 언제든지 찾아줘! -
737 이름 없음 (0013554E+4) 2018. 7. 5. 오전 9:58:24-이름 : 한 결
-성별 : 여자
-나이 : 20
-외모 : 가슴 밑까지 오는 얇은 머리카락은 밑부분만 파마를 하여 조금 구불거린다. 연갈색으로 염색을 했지만 원래 자연갈색이라 뿌리염색은 딱히 필요 없는듯. 앞머리는 눈썹을 약간 가리는 길이의 시스루.
얼굴 중 제일 자신 있는 부위라면 눈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눈이 예쁜 편. 무쌍이지만 눈이 큰 것이 매력. 동그란 눈매를 가졌지만 눈꼬리가 쳐져있지는 않다. 토끼상. 숱 많은 속눈썹에, 눈동자는 어머니의 유전으로 동공과 홍채 구별이 확실하게 될만큼의 연갈색이다.
살이라곤 타본 적이 없는 듯한 흰 피부에 아직 젖살이 덜 빠진 붉은 뺨은 생기있어 보인다. 얼굴은 작지만 체구가 왜소해서 본래의 키보다 좀 더 작아보인다. 본래의 키는 160 초반이지만 다들 그 아래로 본다고.
옷은 주로 원피스와 같이 여성스럽게 입지만 가끔 캐주얼하게 입기도 한다. 그때그때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으로 잘 입는다.
-성격 : 누가봐도 아, 사랑받고 자랐구나 하고 느껴질 만큼 다정다감하고 사교성이 좋다.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고 친절하여 호감을 쉽게 얻는 편이지만 사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도 없고, 자꾸 생각날 만큼 누군가를 좋아해 본적도 없다.
호기심이 많아 종종 사고를 치기도 하고, 음식 먹을 때는 물론 뭐든 잘 흘리는 등 칠칠치 못하다. 겁이 많고 작은 것에도 깜짝깜짝 잘 놀란다. 옆에 있으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타입. 정작 본인은 자각하지 못함.
유순한 성격 때문에 만만하게 보이는 것이 싫어 본인만의 선을 긋고 거리를 둔다. 선을 넘어오면 경계하는 등, 사람을 쉽게 믿지 않으려 노력함.
솔직해지려고 노력 중이라, 종종 뜻하지 않게 직설적으로 내뱉을 때가 있어 내뱉고도 본인이 놀란다. 미움받는 것을 싫어해 아직까지 거절은 잘 하지 못하지만 좋고 싫음의 주관은 뚜렷하다.
-기타 : 머리가 좋은 게 아니라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국어교육과에 들어왔다. 그렇게 노력해서 상위권을 겨우 유지중. 공부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추위를 굉장히 잘 타서 여름에도 에어컨 때문에 걸칠 옷이나 담요를 곧잘 들고다님. 학교 근처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원룸에 혼자 자취하고있다. 게으른 성격은 아니라 생각보다 잘 살고 있지만 음식은 간편한 요리를 좋아함. 라면 같은...
은은한 향수를 좋아하여 독하지 않은 달달한 냄새를 늘 풍긴다. 화목한 가정집에 아버지는 사업가, 어머니는 간호사. 현재 군대에 가 있는 2살 위의 오빠가 한 명 있다. 술은 잘 못하는 편. -
738 이름 없음◆4hwSxlZjsA (0013554E+4) 2018. 7. 5. 오전 10:01:39>>708 어제까지 써온다고 했는데 늦어서 미안해 레스주야 8ㅁ8!!!!!!!!!
어제 생각보다 바빠서 다 못쓰고 자버렸거든..ㅠㅠ늦어서 정말 미안해
그나저나 은담이 너무 취향인데 진짜 ㅋㅋㅋㅋ정말 은담이 같은 선배가 옆에 있었다면 누구라도 반할거야 >:3c..!!!
빨리 만나보고 싶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시트만 봤는데 얼른 만나서 꺅꺅해주고 싶어.. -
739 이름 없음 (5784281E+5) 2018. 7. 5. 오전 11:06:34삶의 목표를 잃은 용병이랑 복수를 꿈꾸는 아이 느낌으로 1:1 해볼 사람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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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n421cE/Usg (7517856E+4) 2018. 7. 5. 오후 2:59:03>>737 괜찮아 많이 지난 것도 아니구 금방 써와줬는걸^ㅇ^!! 으아아 보기만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ㅁ;(붕붕) 나도 얼른 만나보고싶어..으아아ㅠㅜㅜ
그런데 오늘은 내가 조금 바쁘네 미아내..(광광) 바로 돌리고싶은데.. 무룩.. 일단 스레를 세울까? 어떤 제목이 좋을까 ㅎㅎ? -
741 이름 없음 (3908273E+4) 2018. 7. 5. 오후 3:06:21>>740 앗 괜찮아!! 나도 오늘은 새벽은돼야 한가해질 것 같았거든ㅋㅋㅋㅋ 차근차근 천천히 하면 되지 ^ㅁ^!!!
나도 시트 쓰면서 스레제목 생각해봤는데 팍 떠오르는 건 없더라구
한자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한글로 몇자 적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 으으음... 작명센스... -
742 이름 없음 (3845996E+5) 2018. 7. 5. 오후 3:08:33>>736 >>729 야. 다음 앵커부터는 인코를 붙힐게 :D 너레더는 어느쪽이 좋아? 시리어스한 스토리 요소가 들어가는 거면 아무래도 센티널/가이드 페어가 시리어스 뿜뿜! 이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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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이름 없음 (8186315E+5) 2018. 7. 5. 오후 3:16:04>>742 오 새로고침 했는데 바로 보여서 놀랐다 ㅋㅋ 나도 인코 하나 붙여둘게!
나도 센티널/가이드 페어 쪽이 더 끌리긴 하더라 ㅎ 커플링은 NL이 어떨까 하는데 너레더 생각은 어때? 약간 신경질적인 성격과 그걸 묵묵히 받아주는 과묵한 성격으로...랄까? 포지션은 말했다시피 어느쪽이든 좋으니 너레더 먼저 선택하면 될 거 같아! -
744 이름 없음◆ZEYZq2Uhxs (3845996E+5) 2018. 7. 5. 오후 3:20:34>>743 인코 달았어! 아니 이건 운명???? 내가 또 신경질적인 여캐와 과묵한 성격의 남캐 조합을 좋아하는건 또 어찌알았어? 너레더 내뉴런중 하나니? ^ㅁ^ 음 여캐가 센티널이고 남캐가 가이드인 쪽이 좋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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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이름 없음◆29glEeYuB6 (8186315E+5) 2018. 7. 5. 오후 3:34:20>>744 캬 일부러 남녀 설정은 안 넣었는데 귀신같이 맞추는 너레더란...! 운명 맞는거 같다 ㅋㅋㅋㅋ 소름 돋았어 ㅋㅋㅋ
그렇게 되면 내가 신경질적인 여캐를 하게 되는군! 너레더도 괜찮다면 그 조합으로 가자!
그외의 배경 설정은 내가 생각한 거 좀 풀어볼게.
- 센티널/가이드는 정부의 한 기관에 등록된다. 다만 관리받는 건 센티널 뿐.
- 센티널은 기관의 지정 숙소에서 지낸다.
- 가이드는 별도의 자택 생활을 할 수 있다.
- 임무는 페어가 기본. 기관에서 정해준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원칙이다.
- 임무는 주로 조사, 탐색이 기본이고 요소에 따라 전투나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정도를 기반으로 가보려고 해. 혹시 너레더가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해주라! -
746 이름 없음◆ZEYZq2Uhxs (7141971E+4) 2018. 7. 5. 오후 3:42:32>>745 앗 맞췄구나!!!(붕방)
무조건적으로 페어가 지정되는 것도 좋구. 지금 이야기해준 기반도 너무 좋아!!! (파닥) 센티널이 상대하는 게 정확히 뭔지를 정했으면 좋겠어. 가이드가 사망해서 폭주한 센티널이여도 좋고 크리처를 상대하는 것도 좋은데. 어떻게 생각해???
그렇게 되면 과묵한 남캐는 내가 하게되는구나. 좋아좋아. -
747 이름 없음◆29glEeYuB6 (8186315E+5) 2018. 7. 5. 오후 3:56:06>>746 맘에 든다니 다행이네! (파닥22) 상대하는 건 너레더가 말한 거 전부 해도 괜찮겠다. 평소엔 정체불명의 크리처 처리가 기본 임무고 폭주한 센티널이 나오면 그 센티널의 처분(..) 임무를 받기도 하고! 다른 지부에 물자를 전달한다던가 그런 임무도 있으면 괜찮으려나?
크리처 같은게 나오게 되면 약간 사이버펑크적인 배경이 될 수도 있겠네. 과학이 현대보다 발달한 세계? 사실 그 크리처는..이라고 반전 요소가 있어도 재밌을 거 같다 ㅋㅋㅋ -
748 이름 없음◆ZEYZq2Uhxs (3941313E+4) 2018. 7. 5. 오후 4:05:12>>747 현대 배경에 과학이 조금 더 발달한 가상의 세계관이 될 것같아. 그 크리처는 사실정부에서 비밀리에 인공적인 센티널을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한 결과... 이건 너무 막장인가(무한점) 지금 이야기한것 전부 마음에 쏙 들어. 진짜 너레더 내 뉴런인거 같아!!!(붕방)
앗! 나이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
749 ◆n421cE/Usg (7517856E+4) 2018. 7. 5. 오후 4:11:25>>741 앗 지금 있었구나o0o!! 으음.. 어떤 제목이 좋을까?(사망)
음, 한글로 몇글자라. 내가 비밀의 화원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혹시 거기서 따오면 어떨까? 결이랑 은담이가 결국에는 그런 사랑을 했으면 해서^ㅇ^..! 동명의 동화도 있구. -
750 이름 없음◆29glEeYuB6 (8186315E+5) 2018. 7. 5. 오후 4:14:16>>748 세계관 좋고 크리처 설정도 좋다! 날 두번이나 소름돋게 만들다니 너레더 정말 ㅋㅋㅋㅋ 동서양이 섞인 느낌의 가상의 세계를 생각하면 될까?
나이대는 20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약간 어린 쪽으로? 그래야 성깔 하고도 잘 맞을 거 같아서! -
751 이름 없음◆ZEYZq2Uhxs (3941313E+4) 2018. 7. 5. 오후 4:27:02>>750 응응! 동서양이 섞인 가상의 세계정도면 될거같아! 크리처 설정은 너무 막장이라서 조심스러웠는데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ㅎㅎ
동갑이 편해 아니면 나이차가 좀 있는 편이 좋아? 남캐쪽을 어릴때부터 계속적으로 다른 센티널의 임시 가이드로 활동해왔다고 설정하려고 하거든! -
752 이름 없음◆29glEeYuB6 (8186315E+5) 2018. 7. 5. 오후 4:33:18>>751 그런 세계관이 좀더 시리어스 뽑아내기 좋잖아 ㅋㅋㅋ 나이차는 한 4살 정도? 최대 7살 까지? 연상이었으면 좋겠어! 지금 생각한 여캐 나이는 24살이거든. 참고가 되길바라 ㅎㅎ
남캐 쪽 설정 괜찮다~ 음...그럼 여캐는 성격이랑 능력 때문에 기관에서 좀처럼 가이드를 못 붙였는데, 때마침 경력 있는 남캐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페어로 붙였다- 는 건 어때? -
753 이름 없음◆ZEYZq2Uhxs (6515858E+4) 2018. 7. 5. 오후 4:47:38>>752 크리처에 대한건 초반부에 흘러가는 식으로 떡밥 던지면 되겠구나ㅎㅎㅎ 그럼 궁합도 안본다는 네살 연상으로 할게! 성격이랑 능력으로 가이드가 없었다니 여캐야...ㅠ^ㅠ 남캐는 지극히 소모적인 임시 가이드니까 마침 담당하고 있는 센티널도 없는 상태에서 여캐를 만난다! 오오 좋아. 첫만남은 이걸로 하면 되겠는걸! 벌써부터 두근두근해!!! >ㅁ< 남캐에게 따로 바라는 것 있니? 과묵한 성격말고 외형적이거나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거!
앗 그리고 좀 바빠질터라 확인은 여섯시 이후에 할거같아ㅠ^ㅠ 나는 모든 걸 수용 가능할 수 있는데 딱 하나, 여캐가 아담했으면 좋겠어. 남캐 키를 180정도로 할거거든 :) 참고해줘! -
754 이름 없음◆29glEeYuB6 (8186315E+5) 2018. 7. 5. 오후 5:04:16>>753 응응 그런 식으로 떡밥 던지면서 진행 하면 될 거 같구. 4살 연상 좋습니다 좋아요 ㅎㅎㅎㅎ
외형은 너무 우락부락 하지 않고, 키는 좀 컸으면 좋겠고! 180도 좋아! 그 외로는 자유롭게 해줘도 좋아 >ㅂ< !! 여캐 키 부분은 163으로 할까 생각중이었어. 이 정도면 괜찮으려나?
음 그리고 너레더 접률이나 텀은 어떤 편이야? 난 평일-주말 모두 접률 높은 편이고 텀은 늦어도 1시간 이내 정도? 확인이 늦으면 더 걸릴 수도 있어! 진행 주고받는 것도 좋지만 잡담도 좋아하니까 생각나는 거 마구마구 말해도 괜찮아 ㅋㅋㅋㅋ 늦어도 괜찮으니까 보는대로 답 해주면 돼~ -
755 이름 없음 (7648525E+5) 2018. 7. 5. 오후 5:09:34>>711 갱신할게! 시트가 많이 늦어서 답답하지? 미안해 ㅠㅠ 생각처럼 술술 써지지가 않네.. 분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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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이름 없음◆ZEYZq2Uhxs (6515858E+4) 2018. 7. 5. 오후 5:12:46>>754 너무 곱상한것도 좋지 않겠지? 적당히 남자다운 느낌이 느껴지도록 할게. 이름은 서양식이 좋으려나. 아니면 동양식??
접률은 평일~주말 접률은 꽤 높아. 기본적인 텀은 좀 긴 편인데 이건 주말이나 특별한 경우! 느긋하게 이어지는 것을 좋아해서.. 중간에 답레가 늦거나 반응이 늦으면 바로바로 이야기하는 편이고 극악의 단문러는 아니니 안심해도 좋아ㅎㅎ 나도 레스 핑퐁도 좋지만 썰푸는 것도 좋아해 ㅠ^ㅠ 잡담도 좋아!!!!(씽남) 텀 자체는 너레더의 텀에 맞출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 그럼 정말로 이따가 올게>ㅁ< -
757 이름 없음◆29glEeYuB6 (8186315E+5) 2018. 7. 5. 오후 5:19:59>>756 나는 서양식으로 생각하고 있어. 배경이 동서양 섞인 거니까 너레더가 짜는 남캐에 맞춰주면 될 거 같아! 그리고 이름을 잘못 부르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접률이랑 텀 쪽도 나랑 비슷하다! 다만 나는 일 때문에 저녁에 못 올 수도 있어 ㅠㅠ 기본적으로는 6시까지 확인 가능하구 레스도 가능해! 길이는 고무줄이 좀 있지만 중장-장문 쓰는 편이야. 부담 갖지 않고 서로에게 맞춰가면서 돌리게 되면 좋겠다 ㅎㅎ
음음...이 이상으로 의논할게 있을까? 없다면 시트로 넘어가도 좋구~
바쁜 거 잘 해결하구 이따 보자! (손붕붕) -
758 이름 없음 (7648525E+5) 2018. 7. 5. 오후 5:26:18>>711 아참! 기사는 여왕님에게 그래도 예를 갖추는 편이랑, 적대적으로 반말? 하는 편 중에서 어느쪽이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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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름 없음 (6388304E+5) 2018. 7. 5. 오후 6:03:18>>755 >>758 아냐 괜찮아!! 나도 손이 느린걸 :3c...
나는 반말이 약간 더 취향이야! 막 비아냥대고 그랬으면 좋겠다...!() -
760 이름 없음 (7648525E+5) 2018. 7. 5. 오후 6:20:08>>759 응응!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ㅋㅋ:3
아직 시트도 다 못 썼지만 너무 기대돼! 열심히 써올게!! -
761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6:31:26>>757 이름을 잘못부르는 해프닝ㅋㅋㅋㅋㅋㅋㅋ여캐가 서양식, 남캐가 동양식으로하면 그런 해프닝이 일어날수도 있겠는걸?
음음 나도 고무줄이라서 부담없이 느긋하게 천천히 진행되는 게 좋아! 서로 즐겁자고 하는 거니까:) 일단 바쁜건 해결됐다! 대략적인 틀은 잡혔으니까 시트로 넘어가는 게 좋겠지?
더 필요하면 나중에 추가해도 되니까 ^ㅁ^ -
762 이름 없음◆29glEeYuB6 (7117426E+5) 2018. 7. 5. 오후 6:43:07>>761 오아 어서와! 그래 그래 그럼 이제 시트를 짜보자ㅎ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및 능력)
시트는 이거면 되겠지? 아 아 맞다 그 기관에 속한 센티널에겐 위치 추적 및 제재를 위한 장치가 걸려 있고 그것의 제어 및 추적 장치를 담당 가이드가 가지고 있다 라는 거 어때? 센티널의 것은 목의 초커나 팔찌 같은 거고 가이드의 것은 가지고 있는 단말기에 특수 프로그램을 깔아 그걸로 조종한다는 식이야! 위치추적은 혹시나 모를 탈주를 방지하지 위해, 제재는 폭주를 막기위해(덤으로 처벌용)서라고 생각해봤어 :3 !! -
763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6:51:32>>762 그 짧은 시간에 그런걸 생각해내다니! :) 너레더 최고야!!!! 응응 그거 괜찮다:3 핸드폰 크기 정도의 단말기면 되겠다. 시트 최대한 빠르게 써올게. 너레더도 느긋하게 써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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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이름 없음◆29glEeYuB6 (7117426E+5) 2018. 7. 5. 오후 6:54:56>>763 ㅋㅋ 갑자기 번쩍! 하고 머릿속에 스쳐가는 걸 재빨리 잡았지ㅋㅋㅋ
그럼 시트 쓰고 보자~ 아 뭐 궁금한거나 물어볼 거 있으면 얘기해줘! 보는대로 답 달게! -
765 이름 없음 (7648525E+5) 2018. 7. 5. 오후 7:51:29>>759 설정 짜는중에 고민되는 게 있어서! 기사가 잡힌 시점에서 그의 나라는 이미 점령당한 망국으로 설정하려 하는데 괜찮을까? 그를 죽이지 않고 붙잡아두는 이유라면, 그가 유능하다거나 뭐 다른 이유로...ㅎㅎ 국가가 두개인 것 보다는 이쪽이 이야기를 풀어가기에도 수월할 것 같아.
혹시 설정 짜다 어렵거나 상의할 부분 있으면 말해줘! 시트는 오늘 자정 전으로 올리도록 할게 :) -
766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8:03:26이름 : 윤이안
나이 : 28세
성별 : 남
외모 : 억센 느낌이 드는 머리카락은 단한번도 염색을 거치지 않은 자연스러운 검은색이며 앞머리가 짧은 편에 속하는 터라 스무살을 기점으로 리젠트 투블럭을 고수하고 있는데 언제나 왁스를 이용해 짧은 앞머리와 함께 전체적으로 머리를 깔끔하고 단정하게 스타일링하고 있다. 매번 같은 스타일링인지라 주변에서는 스타일링도 FM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턱선이라던가 신체를 이루고 있는 선들이 굵다. 이목구비의 배열이 보기에 나쁘지 않고 뚜렷하고 동양적인 남성의 특징보다는 서양적인 남성의 특징이 많이 풍긴다. 쑥 들어간 눈매가 그러했는데 유독 청년의 눈매는 남자치고는 쌍커풀이 짙고 속눈썹이 길게 빠져서 눈을 내리깔면 눈가에 그늘이 졌다. 눈동자의 색은 푸른색이 도는 검은색. 반듯한 콧날과 꽉 다문 입술은 조금 얇은 듯했다.
180초반을 웃도는 키와 그에 걸맞는 체격은 군더더기 없이 잘 단련된 근육질로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난다. 굳은살이 단단하게 박힌 손은 키에 비해 크기가 크며 손가락이 곧게 뻗어 나름 콤플렉스. 전체적인 인상은 다부지고 과묵한 것이 고집이 강해보였다.
성격 : 평이하고 잔잔한 것이 크고 넓은 호수와 같았다. 청년의 기본적인 성격은 과묵하며 말수가 거의 없으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익숙했다. 웃음기또한 거의 없으며 빈말로라도 누군가에게 아부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정직한 FM스타일로 스스로를 엄하게 채찍질한다. 가이드로서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려야한다는 생각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 다만 타인, 특히 담당하고 있는 센티널에게는 의외의 유순한 태도를 보여준다.
기타(및 능력):
- 센티널을 안정시켜야하는 가이드로서 활동한 것이 10년하고도 3년에 접어들었다. 가이드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5세였으며 청년의 가이딩 능력은 우수하고 완벽하다는 평가를 줄곧 받았고 그 세월동안 청년은 가이드를 찾지 못한 위험한 능력과 폭주하기 쉬운 감정의 기복을 가진 센티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시 가이드였다.
- 정부 기관 사람들에게는 Mr.이안이라고 불린다. 가끔 이름을 혼동해서 얀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정중하게 정정을 요청한다.
- 센티널을 추적/제재하기 위한 단말기를 소지는 하고 있으나 사용한 것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 그는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 위험한 능력과 폭주하기 쉬운 감정 기복을 가진 센티널들을 상대하다보니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은데 본인은 신경쓰지 않고 있으며 되려 그정도의 상처를 입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 가이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부모님과의 사이가 멀어졌는데 부모님은 그가 가이드 활동을 하는 것에 반대가 극심했다.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지만 을씨년스러울만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생각보다 술술 써져서 금방 가져왔어! 혹시 더 추가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줘!! -
767 이름 없음 (6388304E+5) 2018. 7. 5. 오후 8:04:51>>765 응 그게 더 낫겠다 :> 나도 시트 최대한 열심히 써볼게! 나중에 보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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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이름 없음◆29glEeYuB6 (2623928E+5) 2018. 7. 5. 오후 8:18:11>>766 않이 이안오빠 이렇게 멋져버리기 있기 없기....?!(심쿵)(다이렉트 취적) 딱히 가감할 건 없는 거 같아! 여캐도 곧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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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8:21:37>>768 앗! 천천히 가져와도 좋아! 취적이라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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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이름 없음◆29glEeYuB6 (2623928E+5) 2018. 7. 5. 오후 8:25:14이름 : 아스타테 세린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가는 눈썹과 풍성한 속눈썹 아래 짙은 청남색 눈가엔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워있고, 흰 피부에 체리색 입술이 돋보이는 얼굴에 붉은 색이 도는 보랏빛 머리칼을 길게 길렀다. 숱 많고 타고난 곱슬이라 굵은 웨이브를 넣은 듯 구불지며 팔꿈치까지 오는 길이다. 앞머리는 적당히 쳐서 7:3 정도로 갈라놓는다.
키는 163.5cm에 체중은 평균에서 조금 적거나 혹은 많거나. 극단적이지 않은 보통의 체형을 하고 있다. 잔근육은 좀 있지만 그다지 체육계는 아닌 듯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하다. 체형에 비해 가슴이 큰 편이고 허리는 잘록하며 골반도 보기 좋은 편으로 그 나이 여성임이 확연이 보이는 몸매다.
팔과 다리에 자잘한 흉터가 많은데 인위적으로 생긴 것이 눈에 보이는 자국들이다.
청바지에 셔츠를 기반으로 한 깔끔한 캐주얼을 선호한다. 구두 대신 컨버스화나 스니커즈를 즐겨 신고 장신구는 양 귓볼에 단 은귀걸이(동백꽃 모양) 한쌍이 전부다.
목에 기관에서 건 장치가 얇은 가죽띠 형태의 검은 초커로 걸려 있다. 이 초커의 주변에도 손톱으로 긁힌 듯한 흉이 몇개 있다.
성격 : 예민함으로 만든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다 싶을 정도로 신경질적이며 까칠하다.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며 때때로 불안정해 보이기까지 하다.
혼자 있을 때는 극단적으로 공허해진다.
원치 않는 상황에 오래 노출되었을 경우 입술 안쪽을 잘근잘근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기타(및 능력) : 파이로키네시스지만 일반적인 파이로와 매우 다르다. 닿은 것을 얼려버리는 청색 불과 태워버리는 흑색 불 두 종류를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 촉매 없이 자의로 물 속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불꽃을 피울 수 있으며 그 위력은 기관 내 어떤 센티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다만 신체에 부하가 크고 폭주 위험이 위력만큼 높기 때문에 외출시 가이드가 필수이다.
5세 무렵 크리처에게 일가족을 몰살당하고 자신도 죽을 뻔 했으나 때마침 능력이 각성해 구사일생으로 혼자만 살아남았다. 이후 사태를 해결하러 온 기관의 사람에게 거둬져 센티널로 등록되었고 그 때부터 기관에 의해 자랐다.
기관에서 이런 저런 교육을 받아서, 스스로의 몸을 지킬 정도의 호신술은 할 줄 안다. 그 외로는 몸이 유연해 체조에 알맞은 수준 정도다.
보통은 10대 후반에서 20살 무렵 담당 가이드가 붙고 외부 임무에 배속되지만 그녀의 성격과 능력의 위험도 때문에 이 나이가 되도록 담당 가이드가 없었다. 스스로도 타인과 지내기보단 혼자인 것이 좋았기 때문에 달리 생각은 없었다.
거처는 기관의 관리 하에 있는 맨션. 전망이 훤히 내다보이는 최상층에 혼자 살고 있다. 기본적인 가구와 전자제품만이 있는 살풍경한 집으로 낮에도 얇은 커튼을 쳐서 빛을 가려둔다. 살림은 제법 하는지라 더럽거나 지저분하지는 않다.
좋아하는 것은 정적, 침묵, 고요, 한적함, 데이터가 아닌 책, 맑은 날, 따뜻한 물에 몸 담그는 것 등등. 싫어하는 건 요란하고 소란함, 고통이 가미된 징계, 견디기 어려운 분위기나 대화, 비나 눈이 내리는 날 등등. 식사류는 가리는 것이 없으나 담백한 음식을 좀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 다음은 먹기 편한 거. 팩젤리나 칼로리바 같은 거.
//나도 막 삘 받아서 막 써졌다ㅋㅋㅋ 보고 고치거나 더했으면 좋은 거 팍팍 말해줘~ -
771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8:29:46세린이 예쁘다.... (눈물줄줄) 앗 세계관에 대해 하나 떠오른게 있는데 가이드가 없는 센티널은 폭주를 제어하기 위한 초커랑 같이 알약같은 걸 먹는다는 건 어때? 약간 감정을 강제로 안정시키는데 중독되는??? 그런 느낌의 붉은색 알약!
그럼 스레 제목을 생각해볼까? 세린이 너무 예뻐서 막ㅠㅠㅜㅠㅠㅠㅠㅠ눈물이 앞을 가린다.. -
772 이름 없음◆29glEeYuB6 (2623928E+5) 2018. 7. 5. 오후 8:32:43>>771 예쁘지만 성질이...인성이.....(먼산) 알약 좋다!.담당 가이드가 없는 센티널들이 주로 먹고, 담당이 있어도 꾸준히 복용한다고 하면 될거 같다!
그럼 스레 제목 차례인가~~ 음.....적당한게 떠오르질 않는 걸...이안주는 생각나는 거 있어?? -
773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8:35:43>>772 으으으음....창의성부족...인데. 불과 잔잔함이니까 모 드라마 제목을 조금 각색해서 불과 호수의 관계? (창의성 제로) 그정도의 인성과 성깔은 이안이 충분히 제어해줄게! 세린주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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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이름 없음◆29glEeYuB6 (2623928E+5) 2018. 7. 5. 오후 8:40:32>>773 오오 이안님 짱짱...! 그럼 믿고 마음껏 성깔 부려보겠습니다(?)!!
제목은 그걸 조금 바꿔서... 불꽃을 감싸안은 호수 는 어때? 좀 그런가...??? -
775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8:46:15>>774 그래그래 마음껏 부리도록!(?)
앗 그거 괜찮다!!! 오오오...! 근데 내가 스레를 못세워... 세우는 걸 빠르게 배워둘게...ㅠ^ㅠ 불꽃을 감싸안은 호수 괜찮아. 좋아좋아! -
776 이름 없음◆29glEeYuB6 (2623928E+5) 2018. 7. 5. 오후 8:48:50>>775 응응 그럼 내가 스레 세울게! 제목 마음에 든다니 기쁘다ㅎㅎ 본스레에서 보자 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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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름 없음◆ZEYZq2Uhxs (4963891E+5) 2018. 7. 5. 오후 8:49:47>>776 응응 본스레에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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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름 없음 (7648525E+5) 2018. 7. 5. 오후 10:37:25>>767 앗 나 술 너무 마신 것 같아.. 어떡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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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이름 없음 (6388304E+5) 2018. 7. 5. 오후 11:19:51>>778 헉... 무리하지는 마!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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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이름 없음 (7716423E+4) 2018. 7. 5. 오후 11:24:11천재 피아니스트x콩라인 수재 피아니스트를 돌리고!!!싶다아!!!!! (욕망 폭☆발)
HL이든 BL이든 좋으니까... 누구든 와주세요 천사님...(우럭 -
781 이름 없음◆4hwSxlZjsA (3908273E+4) 2018. 7. 5. 오후 11:36:08>>749 앗 묻혀서 너무 늦게봤다ㅠㅠ..!
비밀의 화원 마음에 들어 :D!! 이거다 싶어! 좋아하는 노래라니 나도 들어봐야겠다!
그럼 스레 제목은 비밀의 화원으로 하고 스레 세울까?? 내일부터 돌릴 수 있으려나 -
783 ◆n421cE/Usg (9524262E+5) 2018. 7. 6. 오전 10:41:48>>781 응응 내가 세우고 시트도 옮겨둘게! 본스레에서 보자 두근두근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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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이름 없음 (3445317E+5) 2018. 7. 6. 오전 11:35:50>>780 피아노에 대해선 1도 모르지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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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이름 없음 (5176826E+5) 2018. 7. 6. 오후 1:17:30>>784 앗 괜찮아...! 정작 나도 피아노는 잘 모르니까...!(당ㅡ당) 정 피아노가 곤란하다면... 다른 분야도 괜찮긴 하지만.
일단 난 남캐러라.. 여캐도 돌릴 수는 있지만 응. 남캐 시트를 생각하고 있었거든. 괜찮아? -
786 이름 없음 (3445317E+5) 2018. 7. 6. 오후 2:54:19>>785 그렇구나! 다행이다!(당ㅡ당)(?????) 나도 남캐러지만 여캐도 돌릴 수 있어:) All이기 때문에 괜찮아:D 너레참치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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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이름 없음 (2323427E+6) 2018. 7. 6. 오후 5:07:11>>779 갱신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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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름 없음 (5176826E+5) 2018. 7. 6. 오후 7:37:29>>786 앗 나갔다오느라 이제야 봤다...!
당연히 괜찮아...!>< 둘 다 남캐로 돌려도 되잖아...?XD 일단 현대가 배경이고 한국으로 할까 생각 중이야. 외국인 시트를 내거나 아예 배경을 외국쪽으로 돌려도 상관은 없어! 신인으로 나타나서 대회 1등을 다 휩쓸고 다니는 게으른 천재랑 그 후광에 가려진 노력형 수재 구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 일단 난 수재의 시트를 짜고 있었거든.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지만...! -
789 이름 없음 (3445317E+5) 2018. 7. 6. 오후 7:54:07>>788 나는 괜찮아 레더야!:D 한국도 좋은걸! 너참치가 수재의 시트를 짜고 있었다면 내가 게으른 천재 시트를 짜도록 할게!:) 천재 쪽에 원하는 성격 같은 것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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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이름 없음 (5176826E+5) 2018. 7. 6. 오후 8:10:03>>789 원하는 성격은 으음... 원래 영화를 보다가 서번트 증후군 천재에 딱 꽂혀서 이런 설정으로 돌리고 싶다! 해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조금 어리숙한 느낌도 좋고, 아니면 반대로 완벽주의자적인 성격도 좋고 결론은 다 좋습니다!!(도대체)
혹시 세세한 설정같은거 듣고 싶다면 얼마든 물어봐 줘(찡긋 -
791 이름 없음◆dyfLMbbnQE (8321592E+5) 2018. 7. 6. 오후 8:18:08>>787
- 이름: Mark Brown, 마크 브라운
- 나이: 34세
- 성별: 남
- 외형: 180cm를 웃도는 키에 근육이 다부지게 자리 잡은 건장한 체형. 흑발 회안이며 눈매가 깊고 눈썹이 짙다. 평소에도 눈에 힘이 들어가 있어 사냥감을 노려보는 맹수와 같이 보인다. 아무렇게나 기른 푸석한 머리는 얼굴을 가리지 않게 앞을 반으로 갈랐고 뒤는 질끈 묶었다. 창백하고 마른 입술은 굳게 다물고 있으며 감정을 속으로 삭이거나 할 때 저작근이 두드러진다. 오른쪽 눈 밑에서부터 귀까지 수평으로 깊게 베인 상처가 있으나 내려온 머리칼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이외에도 온몸에 많은 상처가 있고 손등부터 이어진 푸르게 솟은 핏줄이 돋보인다. 가슴에 국가의 문양인 태양이 새겨진 갑옷과 날이 잘 벼려진 장검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포로가 된 후 전부 압류당하고 거적때기 같은 죄수복을 입게 되었다.
- 성격: 과묵하고 올곧은 성격. 비인도적 행위를 혐오한다. 자국에 대한 충성심이 깊으며 우호국에 대해서는 관용적이었으나 적대국에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으나 겉으로 티를 잘 내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국가에 헌신한 탓에 이성 교제 경험이 없고 의외로 여인의 눈물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은근히 자존심이 세고 독설도 어느 정도 할 줄 안다.
- 기타: 대륙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솔라리아 왕국 소속 백인 장. 당국(當國)은 토양이 비옥하고 광물과 해양 자원이 풍부하여 이를 노리는 타국의 침공이 잦았기 때문에 작은 영토에 비교하여 강한 군사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는 전통 깊은 기사 가문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정예 기사로 배양되어 많은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젊은 나이에 백인 장의 자리에 올랐다. 전우애가 깊고 부하를 아꼈으며, 뛰어난 통솔력으로 부하들을 엄하게 대했으나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그 또한 수없이 쌓아온 실전 경험과 꾸준한 단련으로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강대국과의 교전 중에 그가 이끌던 병력이 괴멸되어 적국의 포로가 된 상태이다. 당시의 충격이 컸는지 마음이 곪아 상당히 비뚤어져 있다. -
792 이름 없음◆dyfLMbbnQE (8321592E+5) 2018. 7. 6. 오후 8:20:38시트가 너무 늦었지? 미안해! 몇 번을 갈아엎었어.. 아무래도 나라가 없는 것보다는 이쪽이 설정이 덜 부실해서.. 많이 모자란 시트지만 잘 부탁할게! 혹시 고칠 점이나 바라는 점, 어려운 점 있으면 말해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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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이름 없음 (3445317E+5) 2018. 7. 6. 오후 8:29:15>>790 그렇구나!! 서번트 증후군,,, 그러면 서번트 증후군(약간의 말더듬, 시선회피 등등)+게으름+가벼움 인 천재 피아니스트 성격으로 해도 괜찮을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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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이름 없음 (7545923E+5) 2018. 7. 6. 오후 8:38:46>>792 시트 완전 마음에 든다...! 내가 흑발 묶은 머리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감동
여왕님 시트도 조금만 손보고 곧 올릴게 :>! -
795 이름 없음 (5176826E+5) 2018. 7. 6. 오후 8:45:17>>793 성격이 벌써부터 마음에 든다아...XD 뭔가 서번트 증후군이 굴리기 힘들것 같아서 다른 설정으로 해도 괜찮다고 하려고 했는데...:D 완전 죠습니다! 사랑해요!(??)
일단 이쪽은 약간 까칠?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서 억세다는 느낌에 자존심도 강하고, 하지만 그만큼 노력가... 그런 느낌이야. 음, 원하는 설정 추가할 만한 거라던가, 수정해야 할것 있으면 말해줘. -
796 이름 없음◆dyfLMbbnQE (0258652E+5) 2018. 7. 6. 오후 8:49:16>>794 앗 정말? 다행이다...>< 여왕님 시트도 기대돼! 느긋하게 가져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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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이름 없음 (3445317E+5) 2018. 7. 6. 오후 9:04:50>>795 최대한 서번트 증후군에 맞춰서 굴리도록 할게!:)
엄청 노력파인 것이 확 드러나네!:D 굉장히 개성 있을 것 같아! 시트 양식을 먼저 짜고 스레 이름을 정할까?:) -
798 이름 없음 (5176826E+5) 2018. 7. 6. 오후 9:13:45>>797
이름:
나이:
성별:
성격:
외견:
기타:
기본적인 형식이면 되겠지...? 제목은...음... 아마도 소나타 혹은 소나티네가 들어갈것 같아. 정확한건 정하지 않았지만!(흐릿)
앗 혹시 들어오는 시간이나 텀을 알 수 있을가... 나는 보통 저녁-새벽까지 있거든. 가아끔 점심즈음에 들어올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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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여왕 시트 ◆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9:14:10이름 : 리에케 디안 펠리시타 아우레우스 Lieke Dian Felicita Aureus
나이/성별 : 25/여성
외형 : 허리까지 내려오는, 찬란한 태양처럼 밝게 빛나는 금발을 단정하게 땋아내렸다. 피부색은 단 한 줄기의 햇볕조차 전혀 쪼이지 않은 것처럼 깨끗하고 혈기 도는 살구색이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보드라운 피부에서는 아직도 앳된 티가 묻어나온다. 하지만 크나큰 야망을 품고 형형하게 빛나는 진녹색 눈동자와, 엄숙하고 우아한 몸짓에서는 성숙한 군주로서의 면모가 느껴진다.
옷은 가리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역시 주로 입는 것은, 활동하기에 편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평상복. 드레스 종류는 연회 참가 혹은 귀빈을 맞이할 때나 가끔씩 꺼내 입는다. 금색과 붉은색 실로 왕가의 문장이 수놓아진 화려한 검은색 망토를 어깨에 꼭 두른다. 그리고 항상 수수한 장식의 은색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데, 이 지팡이는 머리 부분에 칼날이 붙어있어서, 지팡이를 검집에서 검 뽑듯 뽑으면 그 시퍼런 날이 드러나는 암기이다.
첫인상은 유순하고 어리숙한, 곱게 자라온 공주님. 하지만 누구나 알지 않는가, 외모만으로 사람의 성질을 판단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란 사실을.
성격 : 기본적으로는 예의바르고 명랑하다. 허나 리에케 역시도 전쟁광 아우레우스 왕가의 핏줄을 물려받은 여왕인지라, 어질고 지혜로운 성군보다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폭군에 더 가깝다.
평상시의 성격은 도도하고 콧대 높은 한 마리의 고양이와도 같다. 변덕스럽기도 하고 그날그날의 컨디션 따라 성격이 달라지는 상당한 기분파. 소유욕이 꽤나 강해서, 제 것으로 한 번 점찍어둔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기타 : '해가 지지 않는 황금의 나라' 아우리엘 왕국의 6대 여왕. 대륙의 거진 1/2을 영토로 두고 있는 아우리엘 왕국의 위세는 실로 어마무시하다. 아우리엘 왕국의 왕들은 몇 대에 걸쳐 대대적으로 정복 활동을 펼쳤고, '황금의 나라'의 이름 아래 수많은 약소국들이 멸망해갔다. 그 정복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에 아우리엘 왕국에서는 매년마다 전쟁이 끊이질 않는다. 당연히 평민들의 불만도 점점 쌓여가는 중.
리에케가 여왕 자리에 오른 것은 3년 전이다. 그 당시 선왕-리에케의 아버지-은 앓고 있던 지병이 악화되어 급사했고, 2남2녀 중에서도 특히 선왕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리에케가 정당하게 왕위를 물려받았다. 즉위 이후 일으킨 전쟁으로 북쪽의 작은 나라를 처참하게 패배시킨 것이 여왕 리에케의 첫 업적.
//여왕님 시트가 마음에 들까?? 혹시 수정하거나 고치고 싶은 부분 있으면 말해줘!! -
800 이름 없음 (641738E+59) 2018. 7. 6. 오후 9:14:59>>782 아구 너무 예쁘다 진짜...!! :> 나도 오늘 내일 내로는 데려올 수 있을 거 같아! 조금만 더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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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름 없음 (3445317E+5) 2018. 7. 6. 오후 9:30:43>>788 미안해 참치야88 내가 갑자기 아파와서 오늘은 이만 쉬어야 할 것 같아..88 내, 내일 마저 시트와 스레에 대해서 이야기 해도 괜찮을까..?8ㅅ8 나는 풀타임으로 접속이 가능해:) 일을 쉬고 있는 상태라..(먼산) 스레 잇는 것은 천천히 저녁에 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 텀은.. 한.. 30분 정도 걸려서 레스 하나 잇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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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이름 없음 (5176826E+5) 2018. 7. 6. 오후 9:41:30>>801 내가 텀이 좀... 많이 길어. 손도 느리고 이입하는 것 자체가 힘들더라고... 그래서 중장문이면 1시간 내외정도로 걸리니까...괜찮을까?
앗...그리고 아프다면 어쩔 수 없잖아...ㅠㅠㅠㅠ 가서 푹 쉬어 참치야... 그럼 나도 시트 짜고 있을게, 내일 봐! -
803 이름 없음 (4423505E+5) 2018. 7. 6. 오후 9:47:51>>800 아앗 무리하지 말고 느긋하게 써와줘! 기다리구 있을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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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이름 없음◆dyfLMbbnQE (0258652E+5) 2018. 7. 6. 오후 10:38:55>>799 아아 여왕님... 그저 황홀하다.. 사랑해요!!♡ :>
늦어서 미안해! 잠깐 나갔다 오느라. 근데 너무 취향이야....
그럼 이만 본스레 올리고 시트 옮길까? 혹시 오늘 바쁘지 않고 내일 일 없으면 조금 늦게까지 이야기 나누거나 굴려보고 싶은데!
주말엔 조금 바빠서 저녁에밖에 이을 수 없고 하필 다음주에 예비군 동미참... 다녀오느라 월화수목은 저녁에만 올 것 같아 ㅠㅠ -
805 이름 없음◆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10:44:39>>804 취향이라니 다행이다! 응응 그러자! 나는 보통 평일 주말 상관없이 점심 때부터 새벽까지 쭉 있어서 그정도는 가능할 거야 :3
그렇구나! 그럼 너무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주고받으면 될 거 같아 :> -
806 이름 없음◆dyfLMbbnQE (0258652E+5) 2018. 7. 6. 오후 10:49:12>>805 으응 다음주만 지나면 나도 평일엔 거의 폴접할 것 같아!
그럼 스레 제목은 어떻게 할까? 혹시 생각해둔 거 있어? -
807 이름 없음◆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11:08:22>>806 제목은... 내가 제목 짓는 실력이 없어서() ㅋㅋㅋㅋ... 잘 모르겠다... 둘이서 차근차근 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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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이름 없음◆dyfLMbbnQE (8321592E+5) 2018. 7. 6. 오후 11:14:45>>807 음.. 문득 떠오른건데. Magnolia 어때? 목련, 고귀함. 여러모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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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이름 없음◆6LVNRcY/wQ (5176826E+5) 2018. 7. 6. 오후 11:15:13>>797 아...앗.,. 딱 좋은 제목이 검색하다보니 나와서... 살리에리 신드롬(Salieri Syndrom)!
그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질투했었고... 거기서 나온 증후군이야. 2인자가 1인자를 질투하는 심리... 뭔가 소재도 그렇고 딱 맞는 것 같아서...!
일단 미리 올려볼게!>.0 -
810 이름 없음◆dyfLMbbnQE (8321592E+5) 2018. 7. 6. 오후 11:20:18목련은 숭고한 사랑, 백목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나도 이런식으로밖에 못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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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이름 없음◆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11:20:30>>808 응응 그게 무난하고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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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이름 없음◆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11:21:41>>810 아니면 여왕과 기사한테 맞는 꽃을 찾아서 그걸로 이름을 짓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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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이름 없음◆dyfLMbbnQE (8321592E+5) 2018. 7. 6. 오후 11:28:18>>812 백목련의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진 모르겠지만 적국인 두 사람의 관계에 저 꽃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솔직히 말해서 제목 거창하게 짓는것도 그렇고 '매그놀리아'라는 단어도 조금 있어보이고()...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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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이름 없음◆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11:36:01>>813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니...! 괜찮은 거 같아 :> 거창한 건 아무래도 부담스럽고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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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름 없음◆dyfLMbbnQE (8321592E+5) 2018. 7. 6. 오후 11:44:00>>814 그럼 일단 본스레 세울까? 답레 보는대로 세워올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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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이름 없음◆wCfGijQM/2 (5299518E+5) 2018. 7. 6. 오후 11:55:30>>815 응응 스레 세우는 거 부탁할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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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이름 없음◆dyfLMbbnQE (1432815E+5) 2018. 7. 7. 오전 12:00:07>>816 스레 올려뒀어. 거기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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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6685063E+5) 2018. 7. 7. 오후 3:05:10>>798 어제의 >>796이야:) 오늘은 컨디션이 완전히 괜찮아졌어:)
>>809 살리에르 신드롬 좋다!!XD 일단 간단하게 게으른 천재의 시트를 짜봤는데 나이라던지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이름: 정 해진
나이: 25
성별: 남
성격: 그는 천성적으로 가벼웠다. 뭔가 알아챈 것 처럼 말하면서도 거의 아닌 경우가 많았다. 가벼우면서, 약간 사람들을 두려워 하는 건지, 눈치를 살피기도 했다. 아니면, 말을 약간 말을 더듬기도 했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그의 성격은 종 잡을 수 없는 성격이었다. 그의 행동은 언제나 그러했고, 피아노 앞에 앉을 때면 그런 모습이 다 없어지는 듯 했다. 적어도.
외견: 투블럭컷으로 자른 머리에 앞머리는 뒤로 넘겼다. 안정적인 머리와 달리, 눈매와 눈 꼬리는 축 내려와 있어서 순한 느낌을 줬다.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말해주듯 그의 손은 가늘고 길었으며, 키도 꽤 큰 편이었다. 평소에 약간 새우등으로 말고 있는 것을 감안해도 170 후반 이라는 것은 눈대중으로 알 수 있었다. 언제나 새우등으로 약간 허리를 굽히고 다녔으며, 똑바로 서면 조금 더 키가 훤칠했다. 문제는, 본인이 그렇게 하지는 않는 편이었다. 입꼬리는 언제나 약간 올라갔던 그는 어딘가 고양이 같기도 했다. 아니라고? 그렇겠군.
기타: 언제나 등을 약간 굽히고 있어서 새우등이다.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본다.
그는 서번트 증후군이다.
약간 말을 더듬는다. 그것이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
819 이름 없음◆6LVNRcY/wQ (7273147E+5) 2018. 7. 7. 오후 8:17:12>>818 아아아아 이제야 확인했다!!! 해진이 귀ㅣ여울것 같아...! 이대로 가도 완전 좋아!
시트는... 일단 오늘 내로는 다 쓸 수 잇을거야...!:D -
820 이름 없음◆KSPWnm/y/. (6685063E+5) 2018. 7. 7. 오후 8:37:32>>819 일단 나도 인코를>:3 천천히 써도 괜찮아!!: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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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이름 없음 (2342895E+6) 2018. 7. 8. 오전 1:23:38배덕감이나 집착, 온갖 부도덕한 감정과 분위기로 이야기 만드는 거 좋아하는 레더 있을까? 나는 BL러에 가까운 NL여캐러고 이번엔 BL로 돌려보고 싶어서 혹시라도 이런 어둡고 질척한 취향 좋아하는 레더 있으면 찔러주면 좋겠어 uu*
아직 자세히는 생각해두지 않았는데 동양풍이나 서양풍으로 배다른 형제(혹은 친형제)인데 어느 한쪽이 책잡힌 상태이거나 주군과 신하 같이 갑을이 확실한 관계면 좋겠어. 그리고 괜찮다면 개인적으로 을 포지션을 해보고 싶구;-;
그 외 생각한건 동양-서양판타지로 인간을 사이에 두고 부딪히는 용들이라거나. 아무튼 위에 말한 분위기민 유지된다면 사실 상관없어서 관심있는 레더랑 같이 재밌게 이야기 만들어갔으면 좋겠어~ 그리고 텀이 조금 긴 편이라 느긋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구 말없이 잠수타지 않아준다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ㅠ▽ㅠ 그럼 기다릴게~ -
822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전 5:08:34>>820 늦었...88 시트 가져와따...! 음 일단 수정하거나 좀 더 추가할 예정인데 지금은 너무 졸려서 이정도만! 수정할 것 있으면 마음껏 찔러주길 바라...:)
ㅡ
이름: 이 지훈
성별: 남
나이: 25세
성격: 주변 사람들은 그를 보고 입을 모아 지독한 사람이라고 했다. 실제로 매사에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 낮에는 피아노를 쳤고, 밤에는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피아노를 계속 배우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과 피아노, 양 쪽을 소홀히 하는 일 없이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했고, 결국 천재라고도 불리는 경지에도 올랐었다. 실제로 그의 재능은 욕망과 그에 따른 노력이 합쳐져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렸다. 단점이 있다면, 꼴에 그는 자존심이 매우 강했다. 게다가 끓는 점도 낮은 편이라서 자신이 당한 부당함은 물론이요, 생판 모르는 남의 불의에도 쉬이 화를 낼 수 있었을 정도. 만약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진상이 온다면, 그는 굽히지 않고 바락바락 대들다가 끝내 해고당하고 마는 유형이였다.
외견: 쉐도우 펌으로 거칠게 컬감이 들어간 머리칼이였다. 색이 섞이지 않은 흑색의 머리는 눈썹을 가볍게 덮는 길이였고, 뒷머리는 소프트 투블럭으로 깔끔히 정리했다. 콩쿠르에 나갈 적에는 살짝 옆으로 올려 넘기는 스타일을 하기도 했다. 피부 톤은 상당히 흰 편이라 생기가 없어보인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아무래도 하얀 피부는 아버지 쪽을 닮은 듯 하였다. 쌍커풀이 진 눈꼬리는 시원하게 위로 쭉 뻗어있었고, 그 안에 담긴 고동색의 눈동자는 색이 탁해 동공의 색과 그닥 구분이 가질 않았다. 콧대가 높고 얄쌍하였고, 입술은 조금 얇은 편이였다. 오른쪽 눈가에는 눈물점이 하나 찍여있어, 날카로운 눈매와 더해져 날렵한 인상을 주었다.
키는 177, 몸무게는 적당히. 마른 건 아니고 군살이 적은 몸매매로 보기 좋은 정도였다. 옷은 캐주얼을 선호.
기타: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한 명. 그러나 거의 절연상태로 혼자 서울에 왔다.
현재 옥탑방에서 혼자 자취 중이다. 그의 집 한 구석에는 낡디 낡은 피아노 한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학원에서 환경을 제공해주는 대신에 피아노 강사를 겸하고 있었다. 이러고도 밤에 아르바이트를 나간다(!)
왼쪽 발 앞꿈치를 페달을 밟듯이 탁탁 바닥에 치는 버릇이 있다. 주로 불만스러운 상황에서 그러는 듯. -
823 이름 없음 (7923466E+5) 2018. 7. 8. 오전 8:40:51>>821 핫 ^q^ 페이트 시리즈의 길가메쉬스러운 캐릭터가 굴려보고 싶어지는 주제다 수줍게 찔러봐도되나요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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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전 10:39:03>>823 헉 안녕! 내가 페이트시리즈는 못봐서 길가메쉬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잘 이해해주었다면 너레더가 생각한 게 맞을거야!^-^ 너무너무 환영하고 혹시 위에 말한 설정 중 끌리는게 있거나 아니면 너레더가 해보고 싶은 설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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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이름 없음 (9274643E+5) 2018. 7. 8. 오전 11:03:54>>824 중세 동양/서양 판타지도 좋고 현대나 근미래 배경으로 느와르물도 괜찮을거같고... 근데 상하관계가 확실하려면 역시 판타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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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전 11:24:04>>825 앗 그래 그럼 판타지로 하고 배경은 다이스 굴릴까? 근미래 배경은 생각못했는데 느와르도 좋은 것 같아ㅠ*ㅠ 그럼 판타지 설정은 어떤식으로 접목시키면 좋을까? 아예 이능력물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 그리고 상하관계는 같은 소속이어도 좋고 을 쪽이 스파이여도 좋을 것 같아. 영화 불한당처럼 나중에 이중스파이로 변하거나 그 과정에서 얽히고 섥히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구. 아니면 페이트 설정을 알려주면 그쪽으로 접목시켜도 괜찮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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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이름 없음 (7877163E+5) 2018. 7. 8. 오후 12:39:08>>826 단어선택 잘못했닷닷다^q^
상하관계가 확실하려면 역시 판타지려나 ▷ 역시 중세려나
판타지 설정을 접목할지 말지, 중세 왕정을 배경으로 할지 혹은 현대-근미래 느와르 배경으로 할지는 너참치 입맛대로 해줘! 어반판타지 이능력물도 괜찮고, 중세판타지도 괜찮고~
그리고 페이트 시리즈를 언급한 건, 거기에 나오는 한 캐릭터가 왠지 너참치가 찾는 그런 캐릭터가 아닌가~ 해서 이야기해본 것뿐이야.
페이트 시리즈의 설정이 딱 그런 오묘한 상하관계를 그리고 있어서 어쩌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그 페이트 시리즈에서 다루는 성배전쟁에 대한 설정이 이미 이것저것 살이 너무 복잡하게 붙어버려서,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접근하기에는... "배운다" 고 표현할 정도로 이런저런 요소들을 알아야 할 텐데 괜찮을까 ◑◑ -
828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12:51:13>>822 우와아아 지훈이 시트 멋지다..!!!(야광봉) 괜찮아 나참치의 발견이 늦었어..(....) 수정할 것이 없어 보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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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후 1:29:35>>827 윽 내가 결정장애가 있어서 고민되는데 그럼 중세쪽으로 할까? 중세왕정과 반란군이거나 혹은 중세왕정에서 왕권을 두고 싸우는 궁중암투로 갑은 여러 황자 중 한명이고 을은 개중 한 황자의 심복인데 갑의 밑에서 일하도록 심어져 있다는 설정도 떠올랐어. 판타지 요소는 황제의 조건이 능력을 쓸 수 있어야 한다던가, 용에게 선택받아야 한다거나(이부분은 어느 한쪽이 용이어도 좋을 것 같아.) 하는 부분밖에 안 떠오르는데 혹시 떠오르는 거 있니 ^-T
앗 그렇구나 그럼 설명하느라 너레더가 피곤할 수도 있겠다 ,_,) 우선 배경과 장르만 결정되면 구체적인 관계는 그 다음에 짜도 될 것 같아! 중세판타지로 했을 때 내가 생각한 건 저 정도인데 혹시 원하는 설정이나 관계 있니? -
830 이름 없음 (7877163E+5) 2018. 7. 8. 오후 3:20:33>>829 내가 피곤한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니까...☆
어라, 나는 갑이 이미 왕인 상황을 생각했는데. 그것도 어마무시한 폭군으로 ^q^ 보통 이런 판타지 설정의 스토리 스레에서는 폭군에 맞서 일어선 반란군이 플레이어 진영이 되는데, 여기서의 갑과 을은 그런 플레이어들의 대척점에 선 보스 진영...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
831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후 4:06:03>>830 그것을 위해 존재 한다니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렇담 조만간 틈틈히 페이트를 입문해보겠다!^-^
앗 갑이 폭군인 것도 좋아! 여러가지 방향을 열어두다 보니 포지션이 많아졌을 뿐 너레더 말대로 갑이 이미 어마무시한 폭군인 상황도 재밌을 것 같다^~^ 그럼 을은 그 밑의 신하의 느낌이 강한데 둘의 관계가 어떤지 결정하면 되겠다. 거기서 갑이 을의 약점을 잡고 있는 건 어때? 아니면 을이 굳이 신하가 아니더라도 갑에게 자신의 중요한 무언가를 빼앗겨서 그를 떠나지도 배신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어도 상관 없을 것 같아. 예를 들면 용이나 제국을 수호하는 존재인데 갑과 맹약을 했다던가 계약하면서 심장을 내주었다던가 해서 갑은 톡톡히 을을 이용하거나 써먹거나 그런 거..? 말하다보니 장황해졌는데 어느쪽이든 상관없을 것 같아서 너레더가 좋아하는 쪽으로 풀어줘도 돼~
그리고 개인적으로 을은 갑에 대한 애착과 경멸이 함께 있어서 증오도 하고 딱 그만큼 사랑도 해서 그 사이에서 갑이 미운데 떠나지도 못하겠는 스스로에게도 혐오감을 가지는 쪽으로 생각했는데 혹시 불편하다면 미리 말해줘. 고쳐보도록 할게. -
832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후 4:09:14>>828 멋있다니... 고마워!(^▽^) 사아실 얘 성격이 좀 그지같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다행이다. 응...! 음 저대로 좀 더 붙여올게!
본스레... 본스레는 저녁 즈음에 세울까? 아니면 너무 이른걸까... 좀 더 상의 할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줘...!:> -
833 이름 없음 (5509582E+6) 2018. 7. 8. 오후 4:11:39이름 : 아스커 랭 라몬트 <라몬트 6세>
나이 :만 21세
성별 : 남
외관 : 새카만 밤하늘을 담은 듯한 머리칼은 아무렇게나 넘겨져 잘 빚어진 이마를 훤히 드러내고 있다. 뒷머리는 정갈히 다듬어져있고, 이마를 타고 내려온 곳엔 날카롭고 매서운 눈매 속 푸른 눈동자가 물기를 머금은 듯 박혀있다. 위로 치켜올려진 눈매는 짙고 깔끔한 눈썹과 가까이 붙어 어딘가 매정하고 날선 인상을 그려내기도 했다. 그 밑으로는 높게 솓아오른 콧대가 매끄러운 직선을 만들고, 적당히 건강하게 보이는 불그스름한 입술은 적당히 도톰하게 차올라있다. 각지지 않은 턱선과 새하얀 피부는 그 어린 나이에 비해 그의 외관을 더욱 어려 보이게 만들곤 했더라. 얼굴을 빈틈 없이 채워내는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그 모양이 어여뻤으니 이 덕에 왕궁 사람들은 그의 외모를 보고 우스갯소리로 ‘왕의 외모가 계집 아이 같으니, 국가의 명예가 어찌 떠오를까. ’ 라며 비웃기도 했다만, 명실상부히 그의 외모는 현대의 미적 기준으로 보아 미남이라 칭할 수 있었다. 대략 180을 겉도는 신장에 약간 마른 듯한 체격 안에는 적당히 붙어오른 잔근육과 넓직히 벌어진 어깨가 그의 몸을 꽤나 볼 품 있게 만들어 주고 있었으며, 한 나라의 왕이라는 위치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보 셔츠에 퀼로트, 호즈만을 착용하길 즐겨했다. 조끼는 입는 날보다 입지 않는 날이 많았으며 사치스러운 코트를 걸치길 좋아했다.
기타 : 그의 나이 20세에, 그는 갑작스레 왕좌에 앉게 되었다. 전대 왕이었던 라몬트 5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아직 채 철이 들지도 않았던 어린 왕자는 하루 아침에 왕이 되어버렸고, ‘ 왕좌를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한 극악무도한 왕 ’ 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망국의 시작을 알려냈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며 유흥과 쾌락을 좋아하던 왕자가 나라의 정세와 백성의 고충에 관심을 가질 리 없었다. 그는 왕이 된 그 날, 자그마치 한 달여간이나 왕궁에서 사치스러운 무도회를 열며 이전 왕의 충직한 신하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선사했으며 제 아버지의 장례식은 성대히 치루어 드리겠다며 장례식에 어마어마한 사치품과 황금을 쏟아부어 국고를 탕진해버리기도 했다. 정치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어, 귀족들과 친분을 쌓길 좋아하며 제 맘에 들지 않는 이는 곧바로 목을 쳐버릴 수 있을 정도로 잔인한 성품을 지닌 이였다. 그 덕에 각 지방의 영주들은 혹여나 자신이 왕의 눈에서 달아날까 몸을 사리고, 귀족들은 끝 없이 왕에게 술과 유흥을 권했으며 그나마 남아 있던 전대 왕의 충신들은 모조리 목이 잘려나가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손에 넣어야하며 제 눈에 조금이라도 거슬린다면 곧장 목을 쳐버리곤 하던 이 왕은, 왕국 최고의 폭군이자 마지막 왕이 되어버린다.
미들네임인 랭은 아명이자 애칭, 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이가 자신을 '랭'이라 부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술과 여자를 좋아한다. 그에게 술이 없는 날은 유일히 그가 멀쩡한 정신으로 왕좌에 앉은 날이자 궁정에 피비린내가 나는 날이기도 하다.
# >>803 미안 많이 늦었지ㅜㅜㅜ 노트북에 써둔 시트가 한 번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 급하게 쓰느라ㅠㅠㅠ 내가 원래 설정을 잘 짜는 편도 아니고 역사를 잘 아는 편도 아니라 설정에 미스가 많을 거 같아 미안하네...ㅜㅜㅜ 우선 국가는 전제군주정으로 잡고 시트를 썼어! 혹 이건 아니다 싶은 설정이 있다면 꼭 말해주구 스레를 돌리면서 어쩌다 설정 미스가 날 수도 있어... 내가 많이 엉성하네 미안해 살로메주ㅜㅜ -
834 이름 없음 (7877163E+5) 2018. 7. 8. 오후 5:13:57>>831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형제 관계? 서로를 떼어놓지 못하는 속박이, 약점을 잡는다거나 하는 얕은 것보다는 좀더 근본적인 속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 u////u 갑은 왕위에 즉위하기 전까지는 야심은 있을지언정 총명하고, 선량한 성군의 재목이었는데, 왕위에 즉위하면서 권신들 간의 알력이나 더러운 술수를 접하면서 점점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다가 서서히 미쳐서는 지금의 폭군이 된 거지.
을은 황실의 전통에 따라 황제를 수호하는 수호기사 내지 별운검 같은 게 되었다거나... 갑과 함께 자라오면서, 갑이 점점 망가져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을의 성격은 걱정하지 마. 갑도 어지간히 자기파괴적이거든. 자신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미쳐버렸다는 걸 알고, 누군가가 자기를 죽여서라도 멈춰주길 바라고 있지. -
835 이름 없음 (7877163E+5) 2018. 7. 8. 오후 5:14:58형제간의 사랑이 또 배덕의 맛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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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이름 없음 (7877163E+5) 2018. 7. 8. 오후 5:16:33바깥이다 보니 기입이 불규칙하네, 미안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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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5:29:18>>828 내일 쯤에 세워도 좋을 것 같아! 지훈과 해진 둘은 어디에서 처음 만나는 게 좋을까. 콩쿨이나 같은 학원에서 만났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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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이름 없음 (9122767E+6) 2018. 7. 8. 오후 5:33:02>>833 앗 확인했어~~! 헉 나도 역사는 그다지 잘 아는 편이 아니라서(..) 음음 어차피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도 아니구 고증을 꼭 맞출 필요는 없으니까 유도리 있게 넘어가도 될 것 같구 헤헤 그리고 왕님 시트 완전 완벽한데 ㅠㅠㅠ!! 스레 세우기 전에 살로메 시트에 제국을 왕국으로 적어놓은 것도 좀 고칠 겸 시트 살짝만 수정해서 올게 ㅠ▽ㅠ 혹시 스레 제목 생각해놓은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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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후 5:53:33>>837 아무래도 콩쿠르에서 첫만남이 가장 강렬하지 않을까...? 해진의 첫 콩쿠르에서 해진의 연주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반해버린다던가... 물론 직후에 대상을 빼앗겨서 강한 열등감을 느끼는 상황이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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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후 6:39:04>>834 앗 나도 근친요소가 있는 형제 관계 너무 좋아하는데 거부감 있을까봐 쉽사리 제안하지 못했어..☆ 취향이 잘 맞아서 다행이다 -///- 근본적인 속박이라니 너레더 표현 너무 찰떡이야! 아이고 갑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좋다(?)ㅠㅠㅠㅠㅠ 맞아 사실 연산군도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기 때문에 더 독재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던 것도 같다.
둘이 형제면 그럼 을은 어떠한 이유로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없어 전통에 따라 갑의 수호기사가 되었다고 할까? 건강상의 이유라던가 자격의 이유라던가. 아니면 판타지를 접목시킬거라면 순수왕족만이 타고나는 능력이 있는데(연소계라던가) 을은 태어날 때 전혀 다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서 사생아나 남들에게 관심 받지 않고서 살아와서 애초부터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기 때문에 계속 갑의 옆을 지켰다고 해도 좋구.
나야말로 자꾸 늦어지네 ㅠ*ㅜ 응 수용해줘서 고마워~ 나도 갑의 성격은 어떤 모습이라도 다 좋아~ -
841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6:47:53>>839 허어억 콩쿨에서의 첫 만남 좋다! 해진은 상 받고 "와아아아ㅡ 상이다ㅡ" 하다가 시상 끝나고 지훈에게 가서 "네, 네, 네 연주도 조,조좋았어" 하고 말할 것 같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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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후 7:10:49>>841 아...앗 그러면 지훈이는 악의없는 말에 막 자기 기만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자존심 상해가지고 막 쌀쌀 맞게 대하구... "일부러 찾아와서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뭐야? 괜한 동정 하지마!" 이렇게 소리치고 대회장에서 뛰쳐 나올것 같...(흐릿)
그렇게 끝나나 했는데, 이후에도 우연으로 막 얽히고 하니까 별 수 없이 애증같은 관계가 형성될 것 같아...! -
843 이름 없음 (0439381E+5) 2018. 7. 8. 오후 7:19:32>>840 설정은 너참치 말대로 황가의 혈통에 타고 내려오는 이능력에 대한 설정을 차용하는 게 좋겠다. 황가 전통의 이능력에 대해서는 번개를 다루는 능력을 생각하고 있는데 네 생각은 어때?
황위 계승에 대해서는 갑이 장남이고 을이 차남이라면 간단하게 정리될 것 같아. 왕위는 적장자에게 상속되기 마련이니까...
그리고 갑이 결정적으로 폭군으로 변해버린 계기는 을이 숙청당할 뻔한 위기였으면 좋겠다. 을의 능력이 황가의 능력과 다른 것을 트집잡아서, 황제인 갑과 사이가 좋던 을을 숙청하는 것으로 황제의 힘을 줄이려고 드는 간신을 갑이 손수 죽이는 일이 있었고 그게 결정적 계기였으면...
"네놈들 모두로구나. 내 적이 누구인가 하였더니 네놈들 모두로구나. 짐에게서 앗아가고 앗아가고 앗아가다 못해서, 짐에게서 ■■까지 앗아가려 드는... 내 신하들이라고 앉아 있는 네놈들 모두가 나의 적이로구나!"
그리고 갑의 성격 면에서는... 뭐든 좋다고 해줬지만, 선택장애 크리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날 좀 도와줘야 할 것 같아^q^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태도
1. 냉정 냉혹 무미건조한 악마
2. 포악하며 흉포한 전형적 폭군
3. 싱글싱글 웃으면서 돌발적으로 미친 짓을 벌이는 상또라이
을을 대할 때의 태도 (일단 쩌는 집착을 기본전제로 깔고 들어감)
1. 나약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내비치는 외강내유형
2. 말 한마디 한마디에 버터가 낀 스윗 느끼맨
3. 거의 아이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부둥겨오는 미성숙 스타일
그러니까 두 개의 항목에서 각 1번 키워드를 선택해서 매칭하면 "냉정냉혹 무미건조한 악마이지만 을 앞에서는 인간적이고 나약한 면모를 내비치는 외강내유형" 이 되는 거지! -
844 이름 없음 (0439381E+5) 2018. 7. 8. 오후 7:20:55갑이 을을 따뜻하게 부둥기하는 포용력있는 스타일도 가능하지만... 그런 걸 원한다면 그런 캐릭터로 짜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굳이 바라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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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7:25:34>>842 지훈아아아아아...!!8ㅁ8 가지 말아주!!(바지끄댕이 당기기(????
우연으로 얽히는 애증 관계 좋다!^p^ 같은 콩쿨에 나가기도 하고 연주회에서도 만나고....(사심(?? -
846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후 7:42:02>>845 앗 그것도 좋을 것 같아! 해진이 음감이 뛰어나서 한번 들은 곡도 칠 수 있는데 정작 피아노는 제대로 배운적이 없고... 그래서 지훈이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학원에 찾아오는거! 레슨 해주려고 만나자마자 지훈이가 막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럴것 같아...!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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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8:06:04>>846 해진: 피, 피, 피아노 배, 배, 배우려...(해맑음)(파아아)
피아노 제대로 배우려고 학원 찾아가면 아는 사람(=지훈)을 봐서 해진이는 환하게 웃겠지ㅋㅋㅋㅋㅋ '아는 사람 만났어,...!(햅ㅡ삐)'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에서 만나면 지훈은 진짜 당황하겠구나..ㅋㅋㅋㅋㅋ -
848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후 9:06:15>>847 아니 해진이 너모 귀여운데...ㅋㄱㅋㅋㅋㅋㄱ 아는 사람 보고 그렇게 햅삐해하면서 웃으면 보는 사람 심장이 아프다구...? @.@
지훈이는 해진이 기초가 없었다는 것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그래도 가르쳐주겠지... 그러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으므... 이대로 내일 세우면 될 것 같다...! 해진이랑 만나는 게 벌써 기대가 되네...:3 -
849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9:21:35>>848 지훈이도 엄청 멋있어..!!(엄지척) 어이없어 하면서 기초 가르쳐주는 지훈이 멋있다!(야광봉) 점점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응응 내일 세우면 될 것 같아!! 내일 스레 세우고 만나 지훈주!XD -
850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후 9:24:06>>843 번개 다루는 능력 괜찮다! 손가락 팅 하니까 벼락 내리치는 장면이 상상됐어 u////u
응 그럼 갑이 장자고 을이 배척받은 차남이라고 하고 다른 형제들은 없다고 할까? 아니면 다른 형제들은 갑이 황제가 되어서도 계속 뒤에서 뒷일 꾸미고 있었고 그러면서 가장 방해가 되는 차남을 처형시키려고 하다가 결국 형제들도 다 숙청당했다는 건 어때? 암살이라면 괜찮지만 전형적인 처형 진행은 그래도 황자라는 직책 정도가 있어야 하니까. 앗 근데 고문 따위는 고위 간부도 가능은 하겠구나. 이부분은 너참치 편한 쪽으로 골라줘~ 윽 근데 갑 말투 너무 취향이다..
앗 나는 다 좋은데 ㅠ*ㅠ 음음.. 난 전자로는 2번이나 3번, 후자로는 1번 아니면 3번이 개인적으로 조금 더 마음이 가. 정 안 되면 이중에서 다이스 굴려도 난 좋을 것 같다 u///u
참 을 성격은 외강내유가 좋으니 아니면 외유내강이 좋으니? 나는 일단 검술보단 지략가 스타일로 생각했어. 대체적으로 무관심한 행동과 어투를 가졌지만 인간적인 면은 남아있어서 황제를 제외하고 제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에겐 자비로워. 어릴 때부터 살얼음판에 살아와서 제 약점을 들키지 않으려 하고. 후에는 점점 자신의 그릇에 다 담을 수 없는 여러 감정과 상황을 겪으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터트리는 전개도 생각해봤어. 혹시 조금 더 추가가 되거나 수정이 되었으면 하는 성격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해주면 좋겠어 ^.^
참 그리고 을이 갑을 부를 때 폐하가 좋을지정신적으로 몰릴 때나 자신이 버거울 때 브레이크 방식으로 형님! 하고 부르는 것도 있구. 아니면 따로 바라는 호칭이 있다면 말해줘~
을의 능력은 한번 생각해볼게. 바람이나 불, 혹은 아예 연소계와 정반대인 치유계나 염력 같은 게 떠오르는데 조금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 ㅠ*ㅠ -
851 이름 없음 (9505933E+5) 2018. 7. 8. 오후 9:40:39>>850 앗앗 그전에... 여캐러였다는 말을 듣고 내가 너무 섣불리 판단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 사과할게. 이것 먼저 물어봤어야 했는데.
섬세하지 못한 직설적인♂ 질문인 것도 미안하지만...
포지션은 어떻게 할래? 포지션에 따라 갑의 형제서열이 바뀔 수도 있는 부분이라... -
852 이름 없음 (9505933E+5) 2018. 7. 8. 오후 9:42:46아, 그리고 다른 형제들이 갑을 시해하기 위해서 먼저 을을 음해하려고 했다는 설정 매우 취적이다... 갑이 인간불신+을에 대한 의존증을 가지기 아주 적합한 설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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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이름 없음 (763783E+59) 2018. 7. 8. 오후 9:56:18>>851 앗 아니야 괜찮아. 아무래도 성향 문제는 민감하니까 먼저 말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았거든. 음 나는 굳이 정하자면 바텀에 가까운 올라운더야. 불편하다면 괜찮으니까 미리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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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이름 없음◆6LVNRcY/wQ (584912E+57) 2018. 7. 8. 오후 9:58:57>>849 응응, 그럼 내일 내가 스레를 세울게! 내일 만나자...!:)
그리고 앗 생각해보니... 포지션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안 정해도 괜찮으려나... -
855 이름 없음 (0144956E+5) 2018. 7. 8. 오후 10:22:17>>850 >>853 바텀에 가까운이라... 오케이 접수 ^q^! 마구마구 괴롭히고 부둥기고 앵겨야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2번+3번이라면... 음, 왕좌에 권태롭고 거만하게 앉아서는 신하들이 이런저런 보고 올리는 거 듣다가, 갑자기 보고 하나를 제대로 정곡을 찔러서 책잡은 다음에, 그 자리에서 신하를 본보기로 징벌해 버린다던가... 뭔가 맘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뜬금없이 트집을 잡는다던가, 술잔을 돌리는데 술잔에 제비뽑기 같은 게 있어서 당첨 잔을 받아든 신하에게 벼락을 쏜다던가, 탐미주의적이고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어서 뭔가 성에 안 차는 게 있으면 바로 벼락을 내린다던가 하는, 어전회의를 한 번 열 때마다 두세 명씩 죽어나가는 게 보통인 엄청난 폭군이 되겠네. 와오☆
그리고 어전회의가 끝나고 을과 둘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짜고짜 부둥기고 넋두리하고 응석부리고.. 음 익스트림한 갑이다(끄덕)
갑이 이렇게 불안정하니 을은 갑을 충분히 뒷받침해줄 만한 외유내강형이면 좋겠어. 아마 갑을 잘못 알현했다가 튀김이 될까 봐 두려운 신하들은, 갑에게 직접 말하기보다는 을에게 대신 말하고 을이 그 말을 갑에게 전해주기를 바라는/부탁하는 편을 택하겠지.
일단 황실의 법도상 형제는 물론이요 상황이나 태황태후 같은 부모까지 현대 황제를 "폐하" 라고 존대해야 하고, 을 역시 예외가 아니지만, 갑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그런 법도를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를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강요할 거야.
전투능력에 대해서는... 을이 제국 최강 반열에 들고, 갑도 을 못잖게 강하지만, 갑은 능력의 통제가 불안정해서 같은 무력을 내고도 갑이 을보다 더 큰 리스크를 떠안는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
을에게 주어진 이능력의 종류라면, 글쎄... 얼음을 다루는 크라이오맨시, 혹은 땅과 암석을 다루는 지오맨시... 뭐랄까 정말로 이거다 할 만한 게 없네 ◑◑
아참, 을을 대할 때에 선택지가 어째 적다 했더니 못되게 군다거나, 혹은 폭력적이나 가학적이라거나 하는 선택지가 없었구나. 그런 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
856 이름 없음 (0144956E+5) 2018. 7. 8. 오후 10:23:43아참참참참. 형제는 몇 명으로 하고, 그 중에서 을은 몇째로 정할 거야? 차남? 아니면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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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름 없음◆KSPWnm/y/. (1588345E+5) 2018. 7. 8. 오후 10:41:47>>854 앗 포지션... 음.. 나는 상대에게 맞추는 편이라서 너참치가 편하게 원하는 포지션으로 하면 될 것 같아! 내일 본스레에서 만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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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이름 없음◆nprCUeZNDE (062702E+60) 2018. 7. 8. 오후 11:05:30>>855야. 인증코드를 남겨둘게. 혹시 내가 레스에 대답을 못하거든 잠들었겠거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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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이름 없음◆nprCUeZNDE (5314976E+6) 2018. 7. 9. 오후 5:11:29"저하께는... 폐하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는 천만 번의 기회가 있을 겁니다. 저희 중에 그 누구도 단 한번도 누리지 못한 그 기회가. 하지만 그 기회는 어쩌면 폐하를 돌이킬 수 없는 악의 구렁으로 밀어넣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저하... 부디 현명하게 선택하소서. 황제 폐하와... 이 왕국을 구해주소서."
-황제에게 즉결처형당하기 직전 재상이 남긴 유언. 그는 현대 황제가 황태자였던 시절, 1황자를 포함한 모든 황자들의 스승이기도 했다.
#갱신해 둘게! -
860 이름 없음 (2584408E+5) 2018. 7. 9. 오후 8:27:25>>855 >>856 아이고 나야말로 미안해 어제 핸드폰 붙잡은 채로 잠들어버렸어 ^_ㅠ 앗 편하게 맘껏 괴롭히고 부둥기고 앵겨줘~
세상에 갑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취적이야.. 응석부리는 갑도 너무 귀엽다..기본적으로 형과 동생이라는 점도 그렇고ㅠㅠ
응 나도 외유내강 쪽으로 생각했는데 잘 맞아서 다행이다!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필사적으로 살아남았기 때문에 보기와 다르게 독한면도 있고 강단이 있는 면으로 그려보고 싶어. 제 기준에서 어긋나는 점은 재상들한테도 스스럼없이 일침하고 옳다고 보는 건 갑이 싫어해도 어느정도는 이해시키려고는 할 것 같아요. 폐하께서는 꽃에 물도 주지 않고 어찌 꽃을 피우려 하십니까? 하면서.. 앗 이건 대드는건가 88..맘껏 혼내줘도 돼~
그리고 앞서 말한 인간적인 면이 남아있다는 건 고고한 대나무처럼 올곧은 성격이 남아있다는 말이었어서 잘 그려졌으면 좋겠다^~^
형님이라 부르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고 하다가 끝끝내 갑을 이기지 못하고 받들겠습니다, 형님. 하면서 마지못해 입술 움직이겠다. 부르라고 할 땐 고집스럽게 안 부르려고 하다가 정작 자신이 위험하다 느낄 땐 본능적으로 형님이라 부를 것 같아▷◁
앗 능력면에서도 그런 차이가 있다는 거 좋은 거 같아. 그럼 갑은 자신보다 능력면에서 더 능숙하다거나 리스크가 없는 을에게 어떤 감정일지 궁금하네 u.u
을의 능력으로는 고민해봤는데 얼음이나 불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어 정 결정이 힘들어지면 다이스를 굴릴게.. 혹시라도 을이 해줬으면 하는 능력이 있다면 시트 작성 전까지 받을게..☆
그리고 을을 대하는 선택지는 셋 다 좋아~ 셋이 섞여진 것도 좋고 어느 한 쪽만 부곽돼도 좋아서 너참치가 굴리기 편한 쪽으로 해주면 될 것 같아!
형제가 그래도 갑 을 제외하고 둘이 더 있어야 모의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 을은 셋째나 막내로 생각중이었어.
>>859 와...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 을은 재상의 기일이나 아니면 생각이 날 때마다 혼자 재상의 무덤에 찾아가서 술 따라주며 초연하게 내뱉을 것 같아.
"그대가 틀렸어요. 지금 내게 남아있는 거라고는 추악한 마음 뿐입니다." -
861 이름 없음◆nprCUeZNDE (9577363E+6) 2018. 7. 9. 오후 9:37:42>>860
아마 죽을 걱정 하지 않고 그런 진언을 갑한테 할 수 있는 건 을이 유일할 거야. 갑은 기본적으로 을을 끔찍이도 아끼기 때문에 을의 간언에 역정은 낼지언정 그걸 구실로 을을 공격하는 일은 절대 없어. 한때 성군이었던 흔적이지.. 그나저나 위기에 몰리면 본능적으로 형님을 찾는다니 마구마구 위기로 몰아넣어야(그거 아니야) 이래저래 환경이 시궁창이라 아예 삐뚤어지고 엇나갈법도 한데 고고하게 올바른 을 좋다...♡
아마 갑은 능력의 안정성 같은 것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을 거야. 을이 강하면 좋아하면 좋아했지... 열등감도 파고들자면 꽤나 맛이 있는 요소지만, 갑의 셩격상 이능력이란 카테고리 안에서는 딱히 그런 게 없을 것 같네. 아쉽게도. 을의 이능력에 대해서는 너참치 마음대로 정해주면 돼!
그럼 4형제로 해서, 갑(장남)과 을이 첩실 소생, 갑의 손에 죽은 다른 두 형제가 정실부인에게서 태어났다는 건 어때? 그러면 위태위태한 황실에 정통성 문제라는 큰 균열 하나가 덤으로 따라붙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연산군처럼 원래 갑과 을을 낳은 첩실은 정실부인의 핍박을 받아서 죽고, 갑과 을은 정실부인 아래서 길러졌단 설정까지 섞으면 비극성이 한층 더해지겠네.
그럼 이제 갑의 생긴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20대 초중반의 느낌을 벗지 않은 젊고 도도한 미남자가 좋아, 아니면 던전앤파이터의 총검사처럼 중후한 스왜거가 묻어나기 시작하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아저씨가 좋아? 키와 덩치는 어느 정도로? -
862 이름 없음 (1005498E+5) 2018. 7. 9. 오후 10:47:00>>861 갑 성격상 열등감이 없다는거 너무너무 좋다ㅠㅠ 권위적으로 느껴져.
내가 지금 모바일이라 답레가 많이 짧아 ;~;
갑과 을이 첩실 소생이라는거 좋아 어릴 때부터 둘의 관계기 돈독했을 것 같아.. 근데 을은 또 한편으로는 자신은 사생아 취급받는데 갑이 장남이라 왕위에 오를 걸 알고 있어서 한때 자신의 존재가 갑의 미래에 해가 될까봐 일부러 거리를 두려고 했을 것 같아.
나는 개인적으로 20대 후반에 더 마음이 가~ 키는 조금 컸으면 좋겠네 u.u 덩치는 편하게 해줘도 좋아!
을은 20대 초중반으로 생각중인데 혹시 원하는 키나 체격, 외관특징 같은 더 있니? -
863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전 12:47:05>>862
으윽 동접이 왜 이리 어려울까. 답레 길이는 전혀 신경쓰지 마! 음, 내가 글을 쓸 때 좀 길게 횡설수설 쓰는 경향이 있어서, 글을 쓸 때마다 글이 조금씩 길어지거든... 그래서 답레는 짧은 편이 좋아.
갑은 (일단 예측불가의 폭력성을 제쳐놓고 보자면)대단히 프라이드가 높고 고고하거든. 다른 사람은 어찌되든 신경도 안 쓰는 YOLO 스타일 개■마이웨이라... 개■마이웨이이므로 다른사람이 보건 말건 회의중이건 말건 냅다 을을 부둥기하곤 합니다◑◑ 아참, 갑이 안는다거나, 쓰담는다거나, 쓰담아달라거나 하여간 스킨십요구가 굉장히 잦을 텐데 괜찮을까아아
을은 약간 가녀리면서 중성적-혹은 여성적인 스타일이면 좋겠습니다(솔직한 사심) 머리 길이는 짧아도 길어도 좋아!
을은 자신이 갑에게 폐가 될까 봐 갑과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갑이 을에게 더 의존하게 되겠네uu
어릴 적에는, 갑과 을은 물론 네 형제가 정실 부인의 어머니다운 보살핌 아래에서(갑과 을의 어머니가 정실부인에게 이른 시기에 핍박당해 죽었다면) 꽤나 사이좋게 지낸 편이었다고 생각해 두고 있어. 그러다가 점점 전대 황제가 위독해지자 왕위 계승을 놓고 장남 VS 정실의 적통 구도로 눈치싸움이 시작되면서 갑, 을과 정실 소생의 두 형제의 사이가 점점 소원해지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주모자가 밝혀지지 않은-하지만 정황상으로는 정실 부인의 소행이 확실한- 갑에 대한 독살 시도 사건으로, 배다른 두 형제와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파탄났다고 설정해 두고 있어.
을에 대한 음해 시도는 그 이후로, 네 형제가 모두 장성하고 난 뒤의 일.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태황태후는 살아 있지만 갑의 눈치를 보면서 하루하루 마음졸이며 살아가고 있는 판이고, 배다른 두 형제는 이미 사망.
그럼 시트 양식을 좀 적어볼까.. -
864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전 12:58:16일단 갑의 과거사를 좀 요약해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갑과 을, 두 황자 출생. 을이 2세 때 갑과 을의 부모가 정실 부인에게 시해당함. 갑과 을은 정실 부인에게로 입양되어 양육됨.
▷을이 10세 때 능력이 개화되며, 다른 왕족들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짐. 비밀리에 부쳐지나, 궁중에 암암리에 소문이 나게 됨.
▷갑이 19세 때, 선대 황제가 위독해짐. 계승권 정쟁이 조금씩 시작됨. 장자인 갑을 지지하는 파와, 정실 부인 소생의 제2황자를 지지하는 파로 갈려짐.
▷갑-을과 정실 소생 두 황자와의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함.
▷갑에 대한 독살 시도 발생. 선대 황제 사망. 갑이 황위에 등극.
▷을을 향한 몇 차례의 음해가 있었지만, 갑이 단호하게 커버침.
▷갑은 황제의 업무와, 제국의 행정체계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탐관오리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음.
▷갑과 을의 진짜 어머니(선대 황제의 첩)가 남긴 유품이 갑과 을에게 전달됨. 이것을 기점으로 갑이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함.
▷정실 소생 두 황자가 을을 선대 황제가 아닌 다른 씨에게서 나온 사생아라고 음해하며 처형하려 듬.
▷(이 음해에 대한 을의 반응을 보고-내 짐작일 뿐이지만, 을이 순순히 죽겠노라고 하지 않았을까-)아예 돌아버린 갑이 칼을 뽑아들고는 두 황자를 포함, 황성에 머무르고 있던 권신의 거의 절반 가량을 학살함.
▷이에 반발해 몇 개인가의 성에서 반란이 발생했는데. 갑이 친히 나서서 전부 무력으로 진압.
▷이 때부터 갑이 완전한 폭군으로 돌아서서 폭정을 시작함.
중간에 끼워넣고 싶은 내용이나 수정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말해줘! -
865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전 2:03:07◆이름
◆성별
◆나이
◆생김새
◆성격
◆능력과 전투성향
◆기타
정도로 하면 되겠지. 그러고 보면 참... 왕가의 성을 정해야 하는데 무엇으로 정할까? 생각을 해보자면 <레벤하임>, <에센바하>, <칸테이람> 정도가 생각나는데 뭔가 좀 더 좋은 성씨가 없을까? -
866 이름 없음 (8825949E+5) 2018. 7. 10. 오전 8:04:25>>863 >>864 >>865 동접이 어려운 건 바로 나참치 때문이야...아 정말 어제부터 왜이렇게 정신없지@*@ 계속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일단 레스 전부 확인했어.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참치가 설정을 너무 잘 짜주어서 너무 고맙고 스토리가 머릿속에 금방 들어오는 것 같아ㅠㅠ
앗 스킨쉽 관련은 괜찮아! 오히려 좋아! 사실 이런 부분은 내가 초반에 물어봤어야 했는데 이런 질척거리는 취향을 누가 좋아해줄 줄은 몰라서 기쁜 마음에 잊어버렸어..88
을 스타일 접수! 시트에 잘 반영해보도록 할게 ^.^
설정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아무리 읽어도 좋다.. 을은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몰랐는데 재상들의 숙덕이는 소리나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에 눈치채고 자신이 다른 형제들과 다르다는 걸 안 좋은 방식으로 깨달을 것 같아. 워낙 어릴 때부터 많이 데여서 차라리 죽는게 마음 편하고, 그래서 처형당하려고 할때 별다른 저항 없이 굴지 않았을까88 갑이 아예 확 돌아버려도 오히려 자신이 아니라 본인의 나라를 생각해라면서 차라리 죽여달라 했을 것도 같다. 이때는 갑도 갑이지만 을은 을대로 멘탈이 터져서 자신이 지금 무얼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갑이 변해버린 것에 대한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공존하지 않을까 생각해. 헉 근데 어머니가 남긴 유품 받으면 진짜 엄청 울겠다..
시트양식은 확인했어! 내가 시트 구상하는데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 빠르면 금요일, 늦어지면 토요일날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아ㅠㅠ 시트는 완성되면 먼저 올려줘도 돼~
아 그리고 이걸 깜박했는데 친형이면 머리색이나 눈동자 따위가 같은 색일까? 아니면 을은 능력 자체가 달라서 전혀 다른 색으로 태어났다고 하는게 사생아나 저주받은 아이라고 음해하기 좋으려나uu.
음 나는 칸데미르, 혹은 칼루이즈 정도가 생각나네. 레벤하임 어감 너무 예쁘다.. 윽 내가 결정장애가 있어서..난 사실 다 예쁜데8ㅁ8 정 안 되면 다이스를 굴려도 좋아~ -
867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전 8:32:24>>866
뭐 급할 거 없으니까 천천히 짜보자구 ^q^ 칸데미르도 어감이 되게 멋있네! 칸데미르 아니면 레벤하임 둘중에 하나가 될 거 같다...
일단 갑의 경우는 머리카락 색은 상아색에 가까운 밝고 채도낮은 금발, 눈동자는 선명한 파란색으로 생각해두고 있어. 갑과 머리카락/눈 색이 같아도 좋고, 눈 색이 다르거나 둘 다 달라도 좋아.
"동생아, 봐라... 아바마마께서 일구어 놓은 저 자랑스러운 제국이 보이느냐. 빛나는 영토와 백성들이 보이느냐. 난 저들에게 한 치 부끄럽지 않은 황제가 될 것이다." (갑이 어렸을 때)
"얼토당토않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해라. 난 네가 태어나던 날을 똑똑히 기억한다. 붉은 요람에 싸여 있던 자그마한 너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한다. 내가 보고 아바마마가 보고 궁성의 뭇 궁녀들이 다 지켜보았는데 어느 괘씸한 놈이 너를 모함한단 말이냐?" (갑이 어렸을 때, 을의 출생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을 것이다. 우리를 직접 낳지는 않으셨다고 해도, 어마마마께서는 우리의 어머니이시다. 그럴 리가 없다." (독살을 피한 뒤, 독살의 배후를 추적하다가 정황 증거들이 정실 부인을 가리키자)
"...동생아. 인간은 이다지도 추악한 생물이었더냐. 어떻게든 악한 짓을 저질러 누군가를 착취하고 착복하지 않으면 한시도 살 수 없는 생물이란 말이더냐." (즉위 초기, 수많은 탐관오리들-그들이 맡고 있는 직책이나 위치 때문에 함부로 쳐낼 수도 없는- 때문에 골치를 썩이면서)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그랬단 말인가. 우리의 진짜 어머니였어야 할 그 여인의 최후는 그러했단 말인가. 우습구나. 우스운 인형극이구나. 황제도 노예도 사이좋게 운명의 줄에 채인 꼭두각시로구나." (진짜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자초지종을 알고는)
>>843 (두 황자가 을을 음해하려 들었을 때, 후일 역사가들에게서 "바르텔레미 축일의 피의 밤" 이라 전해지게 될 학살을 시작하면서) -
868 이름 없음◆ttxaoZaXNY (6842933E+6) 2018. 7. 10. 오전 10:58:18>>867 이해해줘서 고마워~ 맞다 나도 인증코드 남길게. 응 그럼 칸데미르나 레벤하임 둘 중 하나로 하자 다이스 굴릴까?
앗 너무 잘 어울리겠다! 을은 푸른기가 도는 백발에 갑과 같은 밝은 벽안으로 생각중이야.
을은 꽃을 좋아해서 사람을 꽃으로 자주 비유할 것 같다.
"이곳은 폐하의 정원입니다. 그 꽃들을 물을주며 키워낼지, 줄기를 잘라 장식용을 만들지는 폐하의 선택이시지요. 세상에 예쁘기만 한 꽃은 없습니다."(갑이 황제로 즉위하였을 때)
"이제 그만 절 이 저주에서 거둬주십시오. 폐하께서 여기서 생각하셔야 할 것은 제가 아니라 이 나라, 이 백성들입니다. 저는..저는 이제 지쳤습니다."(음해 당할 당시) -
869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전 11:23:00>>868 다이스를 굴리는 게 낫다... 고 말하려고 했는데 칸데미르를 미들네임으로 쓰고 레벤하임을 성씨로 쓰니까 꽤 괜찮은 이름이 나와버렸다 ^q^
을의 말에 대한 갑의 대답은 시트의 한마디에 추가하면 되겠네! -
870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후 2:14:25지금 갑의 얼굴을 그려보고 있는데, 참치어장에서 몇 번인가 나랑 소름끼칠 정도로 그림체가 똑같은 참치를 만난 적이 있어서 올리는 게 좀 고민된다...
-
871 이름 없음◆ttxaoZaXNY (4981172E+6) 2018. 7. 10. 오후 3:05:06>>869 헉 좋다좋다 나도 그럼 이름 그렇게 할게^~^
근데 어떤 그림체길래? 올리기 조심스러우면 링크 걸어두 되지 않을까 uu. 궁금하다 ;-; -
872 이름 없음◆nprCUeZNDE (8175849E+6) 2018. 7. 10. 오후 5:24:01>>871
https://s33.postimg.cc/k0haw6h1r/hayden.png
궁금해?
(확인하면 댓글 달아줘, 이미지를 바로 삭제할게.) -
873 이름 없음◆ttxaoZaXNY (4981172E+6) 2018. 7. 10. 오후 5:46:27>>872 헉 대밧..너무 잘샐겼어 왕족미 뿜뿜하다ㅠㅠ 확인했어~ 혹시 그전에 이미지 저장해도 되니?ㅠㅠ 혼자보면서 앓고 싶다. 불편하면 저장 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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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이름 없음◆nprCUeZNDE (1816508E+5) 2018. 7. 10. 오후 5:49:56>>873 본스레를 열게 되면 그때 시트와 함께 업로드할 참이지만, 저장해도 좋아! 혹시 외모에 변경했으면 하는 점이 있으면 말해줘~ 아아 집으로 걸어가는 이 짧은 길이 너무 괴롭다 88
그나저나 댓글이래 내 정신머리 좀 봐... 저장했으면 말해줘! -
875 이름 없음◆ttxaoZaXNY (4981172E+6) 2018. 7. 10. 오후 5:59:23>>874 변경할 점 하나도 없어 너무너무 좋아~ 그리고 이미지 저장했어! 집 조심히 오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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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이름 없음◆nprCUeZNDE (1816508E+5) 2018. 7. 10. 오후 6:18:31이제 집에 왔다! 씻고 설거지하고 시트 마무리해야지...
이름은 "헤이든 칸데미르 폰 레벤하임", "헤이든 5세" 가 될 거야. -
877 이름 없음◆ttxaoZaXNY (4668303E+6) 2018. 7. 11. 오전 10:09:26>>876 안녕! 을 이름은 "윌 칸데미르 폰 레벤하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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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이름 없음◆nprCUeZNDE (9477078E+5) 2018. 7. 13. 오전 12:53:47이런 젠장. ^q^ 냉방병으로 입원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내일, 그러니까 오늘이면 헤이든의 시트를 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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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이름 없음◆ttxaoZaXNY (2255893E+4) 2018. 7. 13. 오후 3:07:29>>878 아이고 냉방병이라니 너무 힘들었겠다. 지금은 괜찮아? 시트는 여유로울때 올려줘 나도 오늘 내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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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이름 없음◆ttxaoZaXNY (8028586E+5) 2018. 7. 14. 오후 6:51:37◆이름
윌리엄 칸데미르 폰 레벤하임 (애칭: 윌)
◆성별
남
◆나이
23세
◆생김새
소년 혹은 청년은 나이가 무색해보였다. 기껏해야 십대의 후반으로 보이는 청초한 외관과 뚜렷하고 수려한 이목구비는 모친의 미모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연푸른기가 맴도는 하이얀 백발을 허리까지 내려 길렀다. 기분에 따라 묶기도, 풀기도 하는 듯. 앞머리는 정수리 오른쪽 4:6 되는 지점에서 갈라진 뒤 왼쪽 앞머리는 길이 차이가 크지 않은 옆머리에 겹쳐 목덜미로 떨어지고, 오른쪽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귀 뒤로 넘긴다. 고양이처럼 눈꼬리가 살짝 치켜올라간 큰 눈. 풍부한 속눈썹 밑에 위치한 홍채는 밝고 진한 벽안으로, 평균적인 홍채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크다.
신장은 또래 계집아이처럼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남성에 비하면 아담한 정도이다. 그는 우아한 체형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남성치고 타고난 뼈마저 얇아 손발목과 같은 사지말단이 가늘어 그러한 느낌은 배가된다. 운동이라고는 거의 않는 것을 보여주듯 섬섬옥수의 작고 가는 손은 말랑말랑하다.
몸선 또한 가늘었고 얼굴선은 무척 얇아 병약해 보일 수도 있는 몸이지만, 항상 복숭아빛으로 발그레하게 달아올라 있는 양 뺨과 도톰하고 붉은 입술 탓에 그것마저 귀족가의 사랑받는 귀동 아들같은 고아함으로 보여졌다. 선이 얇아 이제 막 성년이 지난 계집아이로 종종 착각되기도 하지만, 특유의 미성 탓에 끝까지 착각하는 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왼쪽 귀 연골에 귓바퀴의 반 정도를 감싸는 모양의 금색 귀고리를 하고 있고 고운 오른손 검지에는 금색 실반지, 약지에는 왕족의 혈족임을 나타내는 가문반지가 껴있다.
단정한 이목구비 탓에 무표정일 때는 금욕적인 느낌을 주고, 웃고 있으면 마냥 사랑스러워 보이며, 가만 들여다보고 있자면 색기가 흐르기도 하는 등 표정에 따라 인상이 크게 좌우 받는 외모였다. 그런 색기에 덧붙여 그에게는 고고한 우아함이 있었다. 성가대 연단에 선 것 같은 금욕적인 아름다움, 그는 어여쁘고 아름다웠다. 모든 것이 완벽하였으나 단 한가지 흠이 있다면 어깻죽지부터 등에 여러차례 남겨진 채찍질 자국이다. 수치스러워 내보이지도 않는 그의 약점이었다.
◆성격
냉철하지만 제 사람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지략가. 여리고 부드러운 외관과는 달리 속은 꿋꿋하고 강한 외유내강의 성질을 빚었다. 그의 형제와는 달리 여성스럽고 우아한 인상과 달리 성격은 더 담담하고 냉정했다. 무표정이 함께하는 긍정의 말투. 제 울타리 밖에 있는 상대에 대한 배려를 담지 않은 형식적 정중함, 공과 사, 울타리 안과 밖을 철저히 구별하는 냉정함.
시중을 드는 아이들의 입으로는 감정을 가지지 않은 인형이라 불리지만 혹자의 입에선 그는 매사에 방어적이고 감정을 숨기고 있노라고 역설된다.
◆능력과 전투성향
크리오키네시스Cryokinesis, "절대영도"의 능력자.
때문에 그가 얼리지 못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없다. 어떠한 뜨거운 것 마저도. 그 범위 또한 한 나라를 빙하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졌다. 그에게 있어서 도시 하나를 전부 얼려버리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다.
온도와 열 에너지를 자신의 원하는 대로 조작하고 흡수하기 때문에 상반되는 파이어키네시스의 능력보다도 월등한 힘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자신의 분신들을 창조할 수 있으며 이때의 분신들 역시 물리적 공격에는 해를 입지 않는다. 그 크기는 고층 건물보다 거대한 수준이라고.
신체에 해를 입어도 얼음을 이용하여 재구축이 가능하지만 그 범위가 클 수록 에너지 소모량이 심하다.
이하 공란.
◆기타
-현 황제 헤이든 5세의 직속
-능력 탓인지 몸과 손이 늘 차며 의외로 사람의 체온을 즐긴다.
-체력이 좋지 못하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그의 일이 아닐 뿐더러 대개 볕을 쐬지 않고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보다 약한 수준.
-애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본인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 듯.
-그는 날 때부터 바닥이 아닌 칼날 위를 걷는 법을 배웠다. 이따금 소름이 끼칠 정도로 사람의 속을 들여다보는 힘은 이로 인해 태어난 것이리라.
-생을 이어가는 데 집착하지 않는다. 지금에 와서는 제 몸과 생명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관에 가까운 수준.
-생전 음해를 받을 당시 비밀리에 고문을 당한 적이 있다.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한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미워하지 못하는 어문 마음은 누구로 인한 것인가.
#시트 가져왔어 혹시 수정할 부분 있으면 말해줘~ -
881 이름 없음◆ttxaoZaXNY (2789373E+6) 2018. 7. 14. 오후 8:09:08>>880 기타란 첫번째에 '현 황제 헤이든 5세의 직속 보좌관 및 호위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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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이름 없음◆ttxaoZaXNY (2208189E+5) 2018. 7. 14. 오후 10:48:31>>880 캐릭터 테마곡을 깜박했다 88 https://youtu.be/WJbxw_Ik-XA 인데 스레 테마곡으로도 추천하고 싶네u.u
개인적으로 을 처형당하는 장면에서는 https://youtu.be/NxVs3nlG978 이런곡 떠올라서 같이 첨부해볼게~ 두 곡은 둘의 관계가 뒤틀릴 때도 잘 어울릴 것 같아. -
883 이름 없음 (3761361E+6) 2018. 7. 16. 오전 2:33:32살로메주가 갱신하고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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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이름 없음◆nprCUeZNDE (9600026E+6) 2018. 7. 16. 오후 1:45:34설마하니 내가 윌리엄주보다 시트 올리는 게 늦을 줄은 ^q^ 주말 동안 인터넷 회선을 광케이블로 바꾼다고 공사를 했는데, 공사를 한다는 건 알았는데 인터넷이 와이파이까지 완전히 끊겨버릴 줄은 몰랐어. 데이터도 없었는데 8ㅁ8 곧 올릴게, 잠시만 기다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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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이름 없음◆nprCUeZNDE (9600026E+6) 2018. 7. 16. 오후 2:16:49"저주라고 하였느냐... 안됐지만, 싫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너의 최악의 저주가 되어주는 것뿐이다. 나보다 더 끔찍한 것이 너를 덮쳐올 일이 없도록 말이다. 그러니, 부디 나를 혼자 두지 말아다오."
◆이름 / 레벤하임 황조 헤이든 5세 "헤이든 던레인 칸데미르 폰 레벤하임"
◆성별 / 남성
◆나이 / 29
◆생김새 / "그의 어깨가 뭇 사람들의 머리 위에 있더라" 라고 기록된 그의 신장은 193센티미터, 체중은 115kg. 충분한 크기로 균형있게 발달한 단단한 근육이 모여 만들어진 그의 몸은 과하게 우락부락하지 않고도 제국의 일인자의 위엄에 걸맞은 강건한 형상과 날렵한 느낌을 동시에 갖춘 완벽한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당당하게 딱 벌어진 어깨가 그 앞에 선 이들을 자신도 모르게 주눅들게 만든다.
굳게 발달한 승모근 위에 올라앉은 아름다운 머리는 앞뒤로 긴 북방형 두상인데, 굳센 느낌을 주는 각진 턱선 위로는 명인 조각가가 커다란 바위를 시원스레 깎아 만든 것 같은 이목구비가 자리하고 있다. 호걸의 인상를 자아내는 굳게 앙다물린 커다란 입과, 곧고 우뚝한 잘생긴 콧대 양옆으로는 우묵하게 패인 눈두덩이 그의 현명함과 사려깊음을 대변해 주고 있다. 부친인 제르제스 2세로부터 물려받은 거친 미남상의 표본.
하지만, 깊은 눈두덩 안에 자리한 야수의 눈매와 섬뜩하리만치 새파란 눈동자는, 그것을 마주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맹수와 마주친 듯한, 대적할 수 없는 본능적인 공포를 안겨준다. 한때는 온화한 온정과 올바른 의지를 품고 제국의 백성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던 눈동자에는, 이제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된 광기, 분노, 증오만이 푸르른 전광이 되어 번득이고 있을 뿐이다.
증오로 번들거리는 눈동자와, 분노가 벼락이 되어 새긴 자국마냥 미간에 패어있는 흉한 주름, 입가에 살며시 어린 차가웃 비웃음, 모든 이를 눈밑에 깔아두고 내려다보는 오만한 태도...
그 모든 것은, 완연한 폭군의 그것이다. 만일 그런 광기가 그의 얼굴에 서려 있지 않았다면... 그의 얼굴은 그를 마주치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심으로 고개를 조아리게 만들 만한 성군의 얼굴이었을 것이다.
귀걸이는 하고 있지 않으며, 오른손 검지에 그가 황제임을 나타내는 굵직한 황금 인장 반지를 차고 있다. 불안정한 능력의 제어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양 중지에 특수한 구조로 만들어진 마법 반지가 끼워져 있다. 공식 초상에서는 화려한 망토를 두르고 있으나 망토를 입는 일은 드물며, 보통 움직이기 편하게 재단된 튜닉이나 승마복 등을 선호하며, 외투는 어지간히 추운 게 아니라면 입지 않는다. 날씨가 더우면 체통이고 뭐고 웃통을 까고 다니는 일도 흔하다. 망토는 이미 옥좌의 깔개 비슷한 것으로 전락한 지 오래.
◆성격 / 한때 헤이든 5세는 강직한 주군이었으며, 청렴하고도 공명정대한... 마치 삼류 소설가나 역사가가 망상 속에서나 그려낼 법한 이상적인 성군이었다. 원래는 그랬다. 하지만 그런 이상적인 군주의 성정에서 그가 단 하나 갖추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굳건한 심지이다. 수많은 탐관오리들과, 그들과 유착해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부호들과 직접적으로 대립하면서 그들이 그들의 이익을 지키고자 펼치는 갖은 술수에 몇 차례고 모욕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잃을 뻔하면서, 헤이든 5세의 성격은 차차 비틀리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의 생모에 대한 진실과, 그와 같은 배에서 태어난 동생에 대한 참소와 음해 시도를 거치고 나자, 그의 동생을 제외하고는 세상 그 어느 것도 믿을 수 없게 된 헤이든은 자신이 믿어왔던 모든 가치를 포기하고 폭군으로 거듭나고 말았다.
현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르는 충동적 감정과, 병적인 편집증의 집합체나 다름없는 폭군으로, 왕권을 남용하여 모든 권력을 휘어잡고 나라를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다. 어전 회의 때마다 직언을 한다고 죽이고, 아첨을 한다고 죽이고, 너무 나댄다고 죽이고, 하는 일이 없다고 죽이는 등 어전회의 한 번에 한 명씩은 꼭 죽어나간다고 할 수준. 이제 와서 그에게 감히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의 동생뿐이다.
그 폭력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광기의 반사작용인지, 그의 내면은 불안정하고 연약하다. 성군이었던 시절의 잔재와 폭군이 되어버린 현재의 모습이 서로를 물어뜯고 있는데, 자신이 저지른 폭거를 후회하고 자책하며 그 자책에서 오는 괴로움과 부정적인 감정은 또다른 폭력적인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그 자책과 후회를 견디지 못할 때면 이따금 폭력과 광기의 껍질을 벗고 지치고 나약한 모습을 내보이기도 하는데... 오로지 그가 믿고 있는 유일한 단 한 사람, 그의 동생에게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능력과 전투성향 / 전류 방출 능력. 레벤하임 황가가 타고난 낙뢰 능력의 소유자로, 그 소질은 역대 황제들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온 나라의 기상을 바꿔 번개를 가득 머금은 먹구름으로 하늘을 메워버리고, 옥좌에 앉은 자리에서 그가 다스리는 제국 안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머리 위에 낙뢰를 정확히 내리꽂을 정도의 능력. 주문 영창 한 마디 없이도 어지간한 대마법사의 고등 대파괴마법 수준의 위력을 연달아 뿜어내는 그 모습은 한때 황가의 시조였던 뇌공왕 헤이든 1세가 다시 부활했다고 일컬어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능력의 제어가 매우 불안해 번개를 마음대로 제어하지 못하기도 하며, 능력을 정도 이상으로 발휘할 경우 빨리 지치게 된다.
사용하는 무기는 자신의 키만한 양손검인데, 레벤하임 황가에 새로운 황제가 등극할 때마다 무기 하나씩을 만들어 주는 전통에 따라, 본인의 요청대로 만들어진 검이다. 검술 솜씨에 대해서는 그가 아직 제정신이던 시절, 황자와 황제에게 무예를 가르치던 사범이 "이렇게나 성취가 빠른 경우는 처음 보았다" 고 극찬했는데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 지금에 와서 그의 검은 그저 눈에 거슬리는 이의 목을 베는 연장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타
-평균적인 사람의 체온은 36.5도이지만 헤이든 5세의 체온은 38도이다. 능력의 영향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이유는 불명.
-능력의 제어가 불안정해 감정이 격렬하게 격앙될 경우 무의식적으로 고압전류가 그의 피부 밖으로 새어 나온다.
-그가 성군이었을 적, 그는 "국민이 바라는 이상적인 황제" 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 중에는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들어 있었다.
-상당히 혹독한 단련을 거친 그는 전사로서도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으며, 그 신체능력은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불행하게도 이것은 그가 미쳐날뛸 때 그를 한층 더 위험한 존재로 만드는 요소에 지나지 않지만, 윌리엄의 빙결 능력이라면 헤이든이 미쳐 날뛰더라도 능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성군이었던 시절의 조각이 남아 있어, 더 이상 스스로 멈출 수 없게 된 자기 자신을 누군가가 죽여서라도 멈춰주길 바라고 있다.
-인간에게 환멸한 폭군은 어떤 생명이라도 먼지 한 톨이나 다름없이 하찮게 여기고 하찮게 앗아가지만, 그가 비틀리기 전이건, 비틀리고 난 이후이건 아직도 소중히 여기는 한 사람이 있는데... -
886 이름 없음◆nprCUeZNDE (9600026E+6) 2018. 7. 16. 오후 2:31:39#그리고 윌리엄의 시트 아주 좋다 (야광봉 따따블 헬리콥터)
외부 사항
◆ 헤이든 황가의 옥좌
레벤하임 황가 이전의 황가는 매우 커다란 고목을 황가의 신물로 삼고 있었는데, 헤이든 1세가 레벤하임 왕조를 열면서 이 신목에 낙뢰를 내리꽂았다. 번개를 맞고 타들어가면서 움푹 패인 줄기 한가운데가 누군가가 앉기 딱 좋은 형상으로 패였고, 벼락을 맞고 시들어 죽어버린 이 신목은 레벤하임 황가의 옥좌로 전락했다. 헤이든 1세는 자신이 직접 벼락을 내리친 이 신목을 옥좌로 삼아서, 이 나무를 중심으로 새로운 궁전을 축조했다.
◆ 어전회의가 열리는 회의장
원탁이나 회랑, 궁전 등 실내에서 회의를 여는 대부분의 군주들과는 달리 레벤하임 황가의 황제는 황궁 한가운데의 한 정원에서 회의를 여는데, 바로 이 정원에 헤이든 왕가의 옥좌가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이 정원에 나무와 유리로 된 지붕이 있었으나, 헤이든 5세가 "바르텔레미 축일의 피의 밤" 사건을 일으키면서 몇 차례의 낙뢰를 떨어뜨려 지붕을 흔적도 없이 전소시켰다. 지금은 옥좌와 각 신하들의 자리마다 차일을 쳐 주는 것으로 우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가족 관계
선대황제이자 부친의 이름은 제르제스 2세. 배다른 두 형제의 이름은 "아르투로" 와 "카밀로". -
887 이름 없음◆ttxaoZaXNY (3784376E+5) 2018. 7. 16. 오후 3:13:46아이고 그랬구나ㅠㅠㅠㅠ 그럴 때 되게 당황스럽지..헤이든 시트 너무너무 좋아!^~* 그그 아르투로랑 카밀로 나이는 어떻게 할까? 아르투로 26~27세, 카밀로 21~22세 정도가 적당할 것 같은데!
그리고 스레 제목 혹시 원하는 거 있니? -
888 이름 없음◆nprCUeZNDE (9600026E+6) 2018. 7. 16. 오후 3:21:52>>887
아르투로와 카밀로가 아직까지 살아 있었다면 그 정도 나이였겠네. 일단 헤이든이 "바르텔레미 축일의 피의 밤" 사건을 일으킨 게 본인이 약 24세 무렵이라... 그 때쯤이면 아르투로가 21~22세, 카밀로는 16~17세였겠네. 물론 중세라면 15~16세쯤에 성인식을 할 테니 당시 기준으로는 카밀로가 어린 나이가 아니었겠지만...
생각해둔 건 "천둥군주의 궁정" 이라는 뜻의 "The Court of Thunderlord" 정도야. 하지만 이건 네이밍이 너무 밍밍한데 더 좋은 이름이 있으려나? -
889 이름 없음◆ttxaoZaXNY (3784376E+5) 2018. 7. 16. 오후 4:07:08>>888 그럼 "바르텔레미 축일의 피의 밤"이 을이 공개적으로 처형 당할 뻔한 날이라고 이해하면 되나?'v' 그럼 을은 18세 정도 되았겠다.
앗 나는 헤이든주가 지은 이름도 너무 좋은데ㅠㅠ 음.. 나도 ㅇㅇ의 왕좌 이런 걸로 생각했었거든. 헤이든주맘 괜찮다면 그 이름으로 해도 좋을 것 같은데..! -
890 이름 없음◆nprCUeZNDE (8125204E+5) 2018. 7. 16. 오후 4:15:10>>889 응 맞아! 내가 설명이 부실했구나 ( ._.)
을이 사형당할 뻔한 것, >>843의 대사를 친 것, 배다른 두 형제를 손수 죽인 것, 궁정의 권신 절반 이상을 학살한 것, 회의장으로 쓰는 정원 지붕을 날려버린 것, 헤이든이 본격적인 미치광이 폭군이 된 것 모두가 "성 바르텔레미 축일의 피의 밤" 에 일어난 사건이야. 이 사건을 기준으로 내전 수준의 대규모 봉기가 일어나게 되지만 헤이든이 친히 나서 다 쓸어버리다시피 진압해 버리지.
스레 이름이 저걸로 괜찮다면, 1스레는 내가 학원 갔다와서 저녁쯤에 세울게! -
891 이름 없음◆nprCUeZNDE (8125204E+5) 2018. 7. 16. 오후 4:16:06아, 근데 저때 저 사건 당시 윌리엄은 어디까지 위기에 몰린 거야? 진짜 형틀에 묶여서는 단두대 칼날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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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이름 없음◆ttxaoZaXNY (3784376E+5) 2018. 7. 16. 오후 5:13:19>>890 아앗 아니야 내가 잘못 이해했어 88 그때 을이 헤이든을 두려워하게된 계기가 됐을 것 같아.
단두대도 좋고 그냥 무릎꿆리고 검으로 베려고 하는 것도 좋구. 아니면 정식적인 처형이 아니라 궁전 내에서 갑 보는 앞에서 '처형'하려고 했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을의 능력이 저주 받았고 형제들과 다른 외관으로 제국에 독이 된다는 유언비어가 커지고 무엇보다 황제의 핏줄을 타지 않았다는 소문이 커져서 갑이 보는 앞에서 일종의 '처형'을 저지르려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 음 어떤게 놓을까 ㅠ~ㅠ -
893 이름 없음◆nprCUeZNDE (5247454E+5) 2018. 7. 16. 오후 6:10:10내가 생각하기로는 배다른 두 황자가 헤이든을 다른 곳으로 따돌려 놓고, 자신을 지지하는 권신들만을 모아서 그 권세를 이용해서 윌리엄을 체포하고는 헤이든이 없는 사이에 윌리엄을 처형해 버리려고 한 거지. 그런데 헤이든이 예상보다 일찍 돌아와 버린 거야... 헤이든이 갑툭튀하니까 집행되려던 처형도 멈추고 장내가 얼어붙는데, 윌리엄이 사형대 위에서 자기의 저주를 거둬달라는 >>868의 대사를 하는 거지. 그에 대한 헤이든의 대답이 시트에 있는 한 마디와 그 이후로 이어진 바르텔레미 축일의 피의 밤 사건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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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이름 없음◆nprCUeZNDE (740678E+58) 2018. 7. 16. 오후 6:15:15일단 헤이든이 윌리엄을 총애하다 못해 병적으로 의지하고 있는데, 전갱이튀김이 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인 바보가 아니고서야 감히 헤이든 눈앞에서 윌리엄을 직접 치려고 들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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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이름 없음◆nprCUeZNDE (740678E+58) 2018. 7. 16. 오후 6:24:32앗 이제보니 시트에 "사자갈기 같은 탁한 상아빛 금발" 에 대해서 묘사를 안해놨다... 본스레 세우고 시트 옮길 때 추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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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이름 없음◆ttxaoZaXNY (3784376E+5) 2018. 7. 16. 오후 6:38:57음 그럼 >>893이 좋겠다. 윌은 알고도 막지 않고 순순히 잡히는데 갑의 등장으로 적잖게 놀랄 것 같아. 그럼 그 상황은 헤이든주가 말한대로 하는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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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이름 없음◆nprCUeZNDE (0865102E+5) 2018. 7. 16. 오후 7:06:58생각해보면 그 성 바르텔레미 축일의 처형 당시를 주제로 돌려도 꽤 재밌을 것 같은데... 슬슬 본스레 개설 준비를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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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이름 없음◆nprCUeZNDE (0865102E+5) 2018. 7. 16. 오후 7:16:57엝 일단 밥부터 먹고오오오오(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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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이름 없음◆ttxaoZaXNY (3784376E+5) 2018. 7. 16. 오후 7:31:48앗 그것두 좋다! 그럼 첫상황을 그걸로 돌리는 건 어때? 나도 이제 퇴근한당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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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이름 없음◆ttxaoZaXNY (3784376E+5) 2018. 7. 16. 오후 7:35:14아이고 밥 맛나게 먹구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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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이름 없음◆nprCUeZNDE (0865102E+5) 2018. 7. 16. 오후 8:23:10>>900
스레를 개설해 두었어!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1739014/recent
윌리엄의 경우 캐릭터 테마곡이나, 윌리엄의 직책 등 윌리엄주가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시트를 일부러 옮기지 않았어. -
902 이름 없음 (5053703E+6) 2018. 7. 17. 오후 5:09:48혹시 판타지 세계관 비스무리 한 것으로 일댈을 할 참치 손! 세계관을 설명하자면 케이크버스나 센티넬버스 처럼 운명적인 무언가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 이런 부류의 세계관을 만들긴 처음이지만. :)
인류는 세 분류로 나뉘어. 평범한 사람, 인형사라고 불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 그리고 인형사와 평생을 함께 해야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인형.
인형사는 말 그대로 인형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만의 속성이 있어서 자신이 조종할 인형이 그 속성에 맞아야만 조종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인형은 그 속성을 내재하고 있으면서 인형사가 자신을 조종하면 소규모적인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인형의 경우엔 운명적인 만남이 있기도 해. 조종을 했을 때 능력이 개화해서 조종하지 않아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건 운명적인 만남이고, 인형사가 인형을 제어하기 위해 평생 함께 해야하지.
집착심이 강한 인형사랑 그런 인형의 이야기로 일댈을 할 참치가 있을까? 가급적이면 내쪽이 인형을 하고 싶고, 중장문러야. HL러긴 하지만 BL도 가능해. GL은 도전해 본 적이 없어서 애매하네. ':)
만약 관심 있다면 부담없이 찔러줘! -
903 이름 없음 (1140464E+5) 2018. 7. 17. 오후 7:59:10조심스럽게 갱신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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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이름 없음 (4276607E+5) 2018. 7. 18. 오전 10:50:01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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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이름 없음 (2944113E+5) 2018. 7. 18. 오후 6:41:38>>902 여캐랑 남캐 중에 어떤 성별을 더 자주 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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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6:42:37>>905 앗, 나는 양쪽 성별을 다 골고루 돌렸던 것 같아. 최근엔 남캐를 조금 더 돌린 것 같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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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이름 없음 (7785996E+4) 2018. 7. 18. 오후 6:55:04>>906 앗 내가 여캐러라 물어봤어! 찔러봐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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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7:04:07>>907 물론이지! ٩(๑´3`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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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이름 없음 (574639E+54) 2018. 7. 18. 오후 7:08:50>>908 그으럼 새로 스레를 만들까, 아니면 여기서 몇 가지 설정만 짜구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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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7:11:22>>909 조금 보강 하는 건 어떨까? :) 시대적 배경이나 국가적 배경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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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름 없음 (842151E+46) 2018. 7. 18. 오후 7:21:15>>910 좋아! 혹시 시간대에 대해서 생각한 거 있어? 나는 설명만 보고 완전히 현대거나 19세기 쯤으로 생각했거든. 전자라면 국적은 상관 없겠지만, 후자는 가상의 국가를 설정하거나 유럽쪽?으로 생각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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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7:24:33>>911 사실 나는 현대로 생각했지만 19세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참치가 원하는 시간대는 언제야? (๑•̀ㅁ•́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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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름 없음 (509264E+51) 2018. 7. 18. 오후 7:26:26>>912 19세기면 설정이 복잡해질 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나도 현대가 좋을 거 같아 '▽' 동양권이랑 서양권 중에 어디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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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7:34:52>>913 생각해보니 그렇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너무 어려운 19세기의 세계..음음...동양권도 매력적이겠지만 서양권도 나쁘진 않구...적당히 섞으면 어떨까? 아무래도 서양에 가깝겠지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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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이름 없음 (2680991E+4) 2018. 7. 18. 오후 7:51:31>>914 내가 아는 건.... 다아시와 빙리 같은 사람은 18세기에 별로 없다^-ㅠ...? 엘리자베스 멋지당... 현대에 적당히 석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그리고 설정 다시 읽어보다가
[인형의 경우엔 운명적인 만남이 있기도 해. 조종을 했을 때 능력이 개화해서 조종하지 않아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건 운명적인 만남이고, 인형사가 인형을 제어하기 위해 평생 함께 해야하지.]
부분을 봤는데 우리 인형사와 인형은 운명적인 만남 같은 경우야 :3? -
916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7:55:16>>915 엘리자베스 멋지당..(?) 앗, 설정 부분은..응응. 운명적인 만남일 것 같아! 물론 원치않은 운명적인 만남일지도 모르고. 한 번 개화하면 강제적으로 평생 함께 살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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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이름 없음 (3408521E+4) 2018. 7. 18. 오후 8:00:24>>916 헉 그르네,,,, 그런 문제가 있넹..... 인형은 인형사를 만난 걸 별로 안 좋아할까? 인형사의 집착 수준은 대충 1. 내 거니까 다른 사람이랑 공유 못 함 2. 말은 해도 되는데 너무 길게는 하지마 요 두 가지 정도나 조금 더 약한 수준? 으로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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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8:09:40>>917 으음... 인형은 만남을 썩 달갑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아. 인형사를 처음엔 집착 때문에 무서워하거나 퉁명스럽게 대할 것 같고. 자유롭던 자기 인생이 한 순간에 동반 인생으로 변했으니. 약간 자기혐오도 있을 것 같네. 내가 왜 인형으로 태어났을까, 같은 거. 앗...집착 수준 딱 좋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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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이름 없음 (119935E+55) 2018. 7. 18. 오후 8:13:56>>918 헉 그렇다면 다행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씨 퉁명스럽게 대하는 거 너무 좋다..... 귀여운 아기고양이........ 혹시 인형사 쪽에 선호하는 성격 있어? 일단 지금 생각하는 것으로는 인격이 좀 많이 파탄됐구() 퉁명스럽게 굴면 >>가만히 있으면 예뻐해주는데 왜 그러지? 그래도 좋지만 << 정도의 태도일 거 같거든ㅋㅋㅋㅋㅋ 이런 성격 별로 안 좋아하면 바꿀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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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8:21:29>>919 아깈ㅋㅋㅋㅋ고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런...닝닝냥냥이다 >:3!!! 아앗 파탄이라니...나는 괜찮아! 굉장히 매력적이다..! 어서 만나보고 싶어. ٩(♡ε♡ )۶
혹시 원하는 성격이나 외형적인 특징이 있을까? -
921 이름 없음 (5210464E+5) 2018. 7. 18. 오후 8:23:22>>920 성격은 지금 언급해준 정도면 딱 좋을 거 같아! 외형은 내가 갠적으로 은발이랑 금발을 사랑하긴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상한 거랑 다르면 스루해도 돼 모든 머리색을 다른 이유로 사랑할 수 있지 @.@
시트 형식은 대충
이름
나이
성별
외형
성격
기타
이 정도면 될까? -
922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8:37:22>>21 헉 은발ㅋㅋㅋㅋ잠시만 나 은발 생각중이었는데..! 너참치..최고야..!! ( ・ิϖ・ิ)
앗, 시트에 속성도 추가하는 게 좋을 것 같아. :D 우리, 속성은 어느걸로 할까? -
923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8:51:51얍얍,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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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이름 없음◆2PdVLO0zOQ (1903451E+4) 2018. 7. 18. 오후 9:04:56지금 확인하니까 아이피가 계속 바뀌네. 혹시 모르니까 인증코드 달아둘게!
>>922 씻고 오느라 답장이 늦었다 미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성이 사원소면 물? 더 포괄적인 거면 다른 것도 괜찮구! -
925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9:07:32>>924 앗, 혹시 모르니 나도 인코 달아둬야겠다. 괜찮아 괜찮아! (・ω・)/
더 포괄적이야! 얼음이나 그런것도 있구. 물도 좋다고 생각해! (ㆁωㆁ*) -
926 이름 없음◆2PdVLO0zOQ (3785021E+5) 2018. 7. 18. 오후 9:08:56>>925 헉 얼음도 좋다.....(팔랑귀의 최후 둘 사이에 불? 이런 것처럼 막 뜨거운 건 안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음이랑 물 중에 뭐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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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름 없음 (6761881E+5) 2018. 7. 18. 오후 9:14:22>>926 응응, 그렇진 하지..불 같은 건 조금 안 어울릴 것 같았구..음음..
얼음이랑...물...으으으으으음...(고민고민)
.....엘사를 하자! (????) -
928 이름 없음◆2PdVLO0zOQ (5538331E+5) 2018. 7. 18. 오후 9:19:30>>9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얼음으로 하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트 써올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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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이름 없음◆ygQ3S8WbuM (6761881E+5) 2018. 7. 18. 오후 9:20:49>>928 응응, 나도 짜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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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이름 없음◆ygQ3S8WbuM (3820003E+6) 2018. 7. 20. 오전 10:50:08얍, 갱신! 인형의 시트가 거의 다 완성되었어! 12시 즈음 올라올 것 같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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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이름 없음◆2PdVLO0zOQ (3261985E+5) 2018. 7. 20. 오전 11:07:54헉ㄱ 빠르다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오늘 밤?에서 내일 아침이면 완성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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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이름 없음◆ygQ3S8WbuM (3820003E+6) 2018. 7. 20. 오전 11:26:17너무 조급해 하지 말구 천천히 써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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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이름 없음◆ygQ3S8WbuM (3820003E+6) 2018. 7. 20. 오후 12:29:54이름: 쉬에 프로스트(xuě frost)
나이: 23
성별: 남
외형: 날씨로 치면 새하얀 눈송이라고 말하기엔 차가운 혹한이었다. 동물로 치면 고양이보단 늑대였다. 한 눈에 보아도 날카롭고 무뚝뚝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었다. 은색의 머리는 자라도 색이 변하지 않는 걸 보니 자연인 듯 싶었다. 머리카락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머리의 길이가 길어졌다. 왼쪽은 평범하게 보였지만 오른쪽으로 갈수록 목을 덮고 있었으니. 패션의 일부냐 물어도 대답은 없었다. 원래는 오른쪽 머리가 본래 기르던 길이였지만 외부의 요인으로 잘렸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만남이 있기 전까진 평범하게 운동을 따로 하며 살아왔는지 마른 근육이 적당히 자리를 잡은 것이 이래저래 몸에 남아있지만 후드티나 맨투맨, 셔츠같은 것으로 가리곤 했다. 추위를 잘 타는 편이었다는 것도 한 몫을 했을테다. 키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확히 180이다. 몸무게는 평균에서 2kg 정도 떨어져 있다. 팔과 다리가 긴 편이었고, 손가락도 긴 편이었지. 손에는 굳은살이 거의 없었다. 있다면 연필을 잡았던 살과 예전에 기타를 쥐었던 흔적 정도일까.
얼굴의 선은 가는것도, 그렇다고 굵어서 각진 것도 아니었다. 그런 얼굴 선을 따라가보면 차갑게 상대를 쳐다보는 시선이 먼저 눈에 띄었다. 꼭 경멸 같기도 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속눈썹이 촘촘히 박힌 눈동자는 눈꼬리가 치켜올라가 있었다. 그와 더불어 치켜뜨면 삼백안이 되던 금빛의 눈은 그의 성격을 짐작케 했다. 얇은 것도, 도톰한 것도 아닌 모호한 입술은 늘 굳게 다물려 있었다. 콧대가 높고 오똑한 사람이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자신의 자존심을 확실히 지키려는 사람이었다.
성격: 외형을 닮았던 것일까, 쉬에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았고 무언가 퉁명스러운 사람이었다. 정확히는 예민한 고양이에 가까웠다고 해야겠다. 수온의 미세한 차이도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자신이 인형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사람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으며 자기혐오가 없잖아 있었다. 자신을 혐오하면서도 위축되거나 소심하거나, 우울한 면은 없었다는 점이 다행이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정 반대로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이 흠이었다. 자신의 결함을 숨기려는 듯 제멋대로에 날이 서있었고,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가시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애정을 주는 사람을 쉬이 떠날 수 없었다.
속성: 빙결
기타:
- 어머니가 중국인, 아버지가 미국인. 중국계 미국인이다. 중국어는 하지 못했다. 어릴때는 어머니를 따라 했다곤 하지만..
- 눈과 서리라니, 웃긴 이름이라며 코웃음을 쳤다.
- 고등학교 시절에 밴드부였더란다. 베이스를 맡았지.
- 흡연자로 보이기 쉬웠지만 전혀 피우지 못한다고 했다.
- 부모님은 일반인, 자신은 인형. 이 얼마나 우스운 조합인지.
- 사정이 있어 대학을 가지 못했다. 아니, 가지 않았다. 인형사들을 마주칠까 두려워했기에.
- 인형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아했다. 혹여 인형사가 자신을 조종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다녔지만 이젠 소용이 없었다.
-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휴일엔 친구들과 만나는 등.
- 인형사, 그러니까 자신의 동반자를 그리 달갑게 생각하진 않은 듯 싶었다.
- 폐쇄공포증이 있었다.
// 짜쟌, 인형 시트를 가져왔어. 참고용 셀피도 같이 올릴게. (≧▽≦) -
934 이름 없음◆2PdVLO0zOQ (3257322E+5) 2018. 7. 20. 오후 10:25:07확인 했어! 쉬에 이름도 셀피도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내일이면 시트 완성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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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이름 없음◆2PdVLO0zOQ (9153997E+5) 2018. 7. 21. 오후 5:04:39이름 : 白嘉玲 백가령
나이 : 24
성별 : 여성
외형 :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머리칼. 부드럽고 결이 좋아 바람이 불어도 쉽게 엉키지 않았다. 앞머리가 길어 가르마를 타 넘겼다. 드러난 귀는 그 흔한 피어싱이나 귀걸이 하나 없이 깨끗했다. 시리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푸른 눈은 시선을 피하는 법 없이 상대를 응시했다. 완만하게 내려오는 눈매며, 닫힌 입술은 미미하게 호선을 그리고 있어 호감이 갈만한 첫인상을 자아냈다. 새하얀 피부에 보기 좋을 정도로 혈색이 돌았다. 정적인 느낌으로, 중화권의 화려한 미인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었다. 화장 역시 진하지 않은 편으로 엷고 은은한 계열의 색을 사용한다.
165cm, 48kg. 근육 하나 없이 마른 몸. 뼈대가 얇아 손목이나 발목이 두드러진다. 어릴 때 수술을 해 심장 쪽에 큰 흉터가 있다. 평소에는 옷에 가려지므로 보이지 않는다. 코트, 셔츠, 정장 바지나 치마, 굽 낮은 구두. 대부분 무채색이거나 어두운 색상이 대부분이다.
성격 : 겉으로 보기에 문제가 있는 성격은 아니며,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상대적으로 말 수가 적은 경향이 있으나 대화를 끊지 않고 이어가는 수준의 말솜씨 정도는 있다. 대체로 여유롭고 관대하나, 조금 유별나다 싶을 정도로 소유욕이 강하다.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역시 떨어지는 편. 다만 타인과 깊은 대화를 잘 나누지 않으므로 아는 인물이 적다.
속성 : 氷
기타 :
* 아버지가 중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두 분 모두 인형사나 인형이 아니다. 이름의 병음은 Jiā Líng인데, 한국 국적을 따르고 있어 백가령으로 소개하는 일이 잦다.
*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 14살까지 한국에서 지낸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특별한 목표 없이 삶을 보내는 듯 했다.
* 인형을 만난 후 상당히 즐거워했다. 별 다른 접점이 없는 이조차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 흡연이나 음주를 몹시 꺼린다. 동반되는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거나, 참석하더라도 금새 자리를 파하고 떠났다.
// 늦은 거에 비해 너무 짧아서 부끄럽다ㅠㅠㅠ 올리고 가! -
936 이름 없음◆ygQ3S8WbuM (8045575E+5) 2018. 7. 21. 오후 5:10:43헉 부끄럽다니 내가 보기엔 엄청 예쁜 아가씨를 써두었는걸!!!! 세상에 가령이 너무 예쁘다ㅜㅜㅜㅜㅜㅜ 앗 스레 제목은 어떻게 할까? 생각해둔 거 있어? ʕ•ٹ•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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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이름 없음◆2PdVLO0zOQ (5434872E+5) 2018. 7. 21. 오후 5:18:43>>936 헉 그렇게 말해줘서 넘 고마웡 제목은 쓰면서 간단하게 생각해봤는데..... 진짜 창의력 어디다가 팔아먹었나봐ㅠㅠㅠㅠㅠㅠ
1 인형사랑 인형이니까 인형극(단순....
2 관계가 그리 밝지만은 아니니까 지금 듣고 있는 노래 따서 Worst Of You
아니면 시 구절이나 제목에서 따와도 괜찮을 거 같아! -
938 이름 없음◆ygQ3S8WbuM (8045575E+5) 2018. 7. 21. 오후 5:34:31>>937 창의력 대장님이 그러시면 안됩니다 >:3!! 1번도 좋구 2번째도 좋구...음음음.. 인형극으로 할까? :D 스톡홀름 신드롬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넘 뜬금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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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이름 없음◆2PdVLO0zOQ (823521E+53) 2018. 7. 21. 오후 5:38:04>>938 구랭~~~~ 스레는 내가 세울까? 지금 컴퓨터로 하고 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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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이름 없음◆ygQ3S8WbuM (8045575E+5) 2018. 7. 21. 오후 5:39:01>>939 응응 부탁해!! ٩(๑òωó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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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이름 없음◆2PdVLO0zOQ (5974012E+5) 2018. 7. 21. 오후 5:47:37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162822/recent
이쪽으로 오면 돼~ -
942 이름 없음◆ygQ3S8WbuM (8045575E+5) 2018. 7. 21. 오후 5:48:19>>941 시트 들고 당장 갈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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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이름 없음 (1005136E+5) 2018. 7. 27. 오후 11:12:48센티널버스... BL로 돌려보고싶다아..
혹시 같이 놀 참치가 있을까! -
944 이름 없음 (4543585E+5) 2018. 7. 27. 오후 11:24:47>>943 나아..? 선호포지션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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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이름 없음 (1005136E+5) 2018. 7. 27. 오후 11:27:15>>944 공수는 상관없어! 다만 가이드 쪽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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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이름 없음 (2381387E+5) 2018. 7. 27. 오후 11:32:42>>945 그렇구나. 그럼 수쪽이 조금 더 편한데 괜찮니? 내가 공을 잘 못돌려봐서 혹시 불편할까봐 미리 물어봤어;) 그리고 센티넬 쪽도 좋아! 혹시 생각해둔 설정이나 배경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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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이름 없음 (1459505E+5) 2018. 7. 28. 오후 1:30:33>>946주가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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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3:19:34혹시 동양 배경 기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사람 있을까? 기린의 힘을 등에 업고 있는 가상의 제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고, 인물은 기린과 황족이 될 것 같아. 황제나 황태자와 기린, 계승권이 없는 황자와 기린, 황녀와 기린 뭐 조합은 자유롭게! :)
기린은 큰 상처를 입지 않는 이상 영생을 누리고 인간은 기린에게 상처를 입히기 어렵다는 설정(기린이 강하기도 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존재를 제 이익 때문에 해하면 천벌을 받게 되어서,,)이고 또 다른 인물은 황족은 전생에서 기린과 몇 번 마주친 상황. 그 인물의 전생은 이번처럼 황족일 때도 있었고 아닐 때도 있었어. 기린은 그걸 알지만 이야기 해주지는 않았고.
두 인물... 기린은 사람이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두 인물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라서 아무래도 사랑에 가까운 감정이 중심이 되지 않을까 해. 혹시 관심 있고 괜찮은 참치가 있다면 부담 없이 이야기 해주세용! 앗, 나는 NL 여캐러야. :) -
949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7:20:07조심조심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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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이름 없음 (1102554E+5) 2018. 8. 9. 오후 9:56:26>>948 헉 나 찔러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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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9:59:46>>950 헉 안녕! 응응 당연히! 반가워! 지금 너무 신나서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ㅠ//ㅠ!!! 뭐 부터 이야기하면 좋을까... 역할부터 정하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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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이름 없음 (1102554E+5) 2018. 8. 9. 오후 10:14:27>>951 앗 히히 나두 좋아...!! 흐흥 참치는 하고싶은 역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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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10:17:43>>952 기린이랑 인간 중에는 어느 쪽을 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 다만, 내가 NL 여성캐릭터를 위주로 굴렸어서 어느 쪽을 하게 되더라도 여성캐릭터를 구상하게 될 것 같아 ㅠ.ㅠ// 혹시 요 부분 때문에 참치가 곤란하면 이야기 해주어! 참치는 조금 더 끌리는 쪽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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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이름 없음 (1102554E+5) 2018. 8. 9. 오후 10:20:04>>953 앗 아냐 너무너무 좋은걸..!! ㅎㅎ 나는 남자 캐릭터 쪽을 좀 더 편하게 굴려서 그 쪽으로 짜올게..! 아앗.. 사실 나도 둘 다 좋지만.. 사실은 기린 쪽이 조금 더 끌려.. 히히 내가 기린을 맡아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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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10:26:04>>954 앗 다행이다 u.u 응, 나는 좋아요! 그러면 내가 황족으로 시트를 짜올게. 아직 명확하게 생각한 건 없지만 일단 황위계승권이랑 무관한 캐릭터가 될 것 같아.
캐릭터 짜기 전에 혹시 이야기의 방향이나 인물이나 배경 설정 같은 게 더 필요한 게 있을까? 혹시 있다면 말해줘! 지금 내가 생각한 건 나라 이름이 가국(佳國: 아름다울 가자를 쓰는데 사실은 가상의 국가라서 그냥 가국이야,, 작명센스 부끄럽다,,)이라는 거 정도뿐이라서. 혹시 여성캐릭터에게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미리 말해주세요! -
956 이름 없음 (1102554E+5) 2018. 8. 9. 오후 10:31:19>>955 앗 나라 이름 귀여워 ㅋㅋㅋㅋㅋ 흐흥 나는 정말 현실처럼 처음 보는 캐릭터끼리 여차저차 쨘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도 좋아해서 어떤 캐릭터이든 좋을 것 같아! 으으음 그리구 전생에서 둘의 만남에 비중을 두는 편이 좋을까? 전생에서 연인 관계였다거나 친우 관계였다거나 하는 느낌으루..? 앗 참치도 기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성격 부분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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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10:37:46>>956 다정한 참치가 귀엽게 봐주어서 기쁩니다 흑흑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전생 비중은 기린님이 원하시는 대로...! 예전에 몇 번의 생을 거쳐오는 걸 보았어서 쟤 또 보네 정도였다가 이번에 변화하는 것도 좋구 전생부터 애틋한 사이여서 첨부터 묘한 분위기가 돌아도 좋구! 미안합니다... 사실 다 좋아서 못 고르겠어
내가 정말루 이런 걸 잘 못 골라서 그러는데 혹시 내가 너무 다 떠넘기는 것 같아서 부담스러우면 말해주어! 노력하겠습니다 ^.ㅠ// 앗 나두 다 좋아요! 히히 앗 바로 위에 노력한다 해놓구 또 다 좋다고 해버렸네 이를 어째.. 하지만 진심입니닷 ㅠ.ㅠ -
958 이름 없음 (1102554E+5) 2018. 8. 9. 오후 10:43:44>>957 앗 그럼 지금은 참치한테도 비밀로 하구 나중에 이야기를 풀어 가다가 내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황녀님은 의아하게 반응해주겠지 흑흑 너무 좋아요... 지금 좋아서 울고있어 ㅠㅠ 그럼.. 기린.. 내맘대로.. 설정.. 짜버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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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름 없음 (6790039E+5) 2018. 8. 9. 오후 10:46:58>>958 헉 어뜨케 벌써 엄청 궁금한데 어떻게 참지 ㅠ.ㅠ... 나도 이 이야기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참치가 와주어서 정말로 기뻐. 부끄럽지만 아까 여기 갱신된 거 보면서 손 떨면서 들어왔습니다 히히 그럼 나두 시트 짜면서 기린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히히 완전 신 난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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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이름 없음 (1102554E+5) 2018. 8. 9. 오후 10:51:29>>959 으윽 나야말로 고마워 ㅠㅠ 흑 너무 매력적인 이야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 히히 나두 황녀님만 오매불망 기다리며 슝숭 날아올게요..!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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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름 없음◆3yPNMD/6aY (6790039E+5) 2018. 8. 9. 오후 11:42:52이름: 서 윤 赟
성별: 여
나이: 20
외관: 5자반 정도 되는 키에 뼈대가 가늘고 마른 편이다. 숱 많고 결이 좋은 머리카락은 어깨 아래로 차분히 내려오며, 빛을 받으면 따뜻한 갈색을 띤다. 머리카락은 그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그대로 두기도, 일부 또는 전부를 가지런히 묶어 정리하기도 하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화려한 장신구로 장식하는 일은 드물다.
일자로 가지런한 눈썹 아래로 길게 뻗은 눈매는 그 끝이 조금 위를 향해 있지만, 모양 자체가 둥글고, 얄팍한 쌍꺼풀이 자리 잡고 있어 매서운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 눈동자가 옅은 갈색인 것도 한몫하는 듯하다. 긴 속눈썹은 언제나 깔끔하게 말려 올라가있다. 피부는 흰 편이며 양 뺨과 얇은 입술에는 붉은 기가 돈다. 왼쪽 눈 아래쪽에 작은 점이 하나 있다.
손의 크기는 평균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 주먹을 쥐었을 때, 손이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오른손 검지와 왼손 중지에 은과 옥으로 된 가락지를 하나씩 끼고 있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성격: 물을 떠놓은 잔을 탁자 위에 올려둔 듯하다. 차분하며 어떤 일에 크게 동요하는 일이 드물다. 무뚝뚝하거나 냉담한 것과는 다르다. 천성은 다정한 편이다. 남들이 호들갑 떠는 일에 그저 웃고 마는 것뿐. 목석같다는 말과 지나치게 무르다는 말을 모두 들어보았다. 어느 쪽이 진짜인지는 자신도 잘 모른다.
타인을 많이 미워하거나 질투해본 기억이 없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아주 많이 좋아하거나 사랑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때때로 덜컥 두려워지곤 한다. 잔에 물이 얼마만큼 차 있는지, 그 잔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득 채울 수는 있는 건지, 흘러넘치면 어떻게 되는 건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므로.
기타: * 가국(佳國)의 황녀. 황후에게서 태어났으나 황위와는 무관하다. 본인도 크게 욕심이 없어 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은 없다.
* 일찍이 맺어진 정혼자가 있다. 이미 서로를 알고 있고 특별히 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혼인을 계속 미루고 있다.
* 궁의 구석에 처소가 있다. 어떠한 불이익이나 처벌은 아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 내내 꽃이 피어 있는 정원과 작은 연못이 있는 조용한 곳이다.
* 갑자기 빛이 사라진 공간에서 흐릿하게나마 사물을 구별하는 데 보통의 사람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갑자기 어두워졌을 때에는 아주 느리게 움직이거나 한동안 가만히 있는 편이다.
* 귀신이나 어둠 등은 두려워하지 않으나 커다란 소리가 나는 것에 약하다. 잘 놀라며 조금은 두려워하기도 한다.
/ 황녀 시트야! 확인하고 수정 했음 좋겠다 싶은 부분 있으면 부담없이 이야기해줘. 인증코드도 만들었습니다 히히 ㅇ.<♡ -
962 이름 없음◆GyZknqLERw (1102554E+5) 2018. 8. 9. 오후 11:59:39[이름] 추연秋燕
[성별] 남
[외관]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물결치는 백발은 어깨를 덮고도 남아 등을 거진 가리는 기장이다. 반묶음해 비녀나 끈 따위로 고정해둔 상태. 앞머리는 왼쪽으로 치우쳤다. 눈을 덮고도 남는 길이.
완만하게 역팔八자를 그리는 눈썹은 굵지도 얇지도 않다. 가로로 곧고 기름하게 뻗은 눈매부터 뚜렷한 굴곡을 그리며 융기한 콧대까지 이목구비에서 성숙한 남성의 향취를 풍긴다.
세로 폭이 큰 편은 아니지만 눈두덩이를 덮은 살이 얇아 탁 트인 느낌이 드는 눈매. 눈 앞머리 골이 비죽히 나 있다. 웃지 않아도 짙은 음영이 질 정도로 애교살이 도톰하다. 오른 눈은 쌍꺼풀이 없지만 왼쪽 눈에는 희미하게 속쌍꺼풀이 져 있다. 그 탓에 양쪽 눈은 미미한 크기 차이가 있다.
속눈썹의 길이 자체는 짧지만 숱이 많고 촘촘하다. 백색 속눈썹 아래로 드러나는 눈동자의 홍채는 금빛. 눈동자에는 언제나 젖은 듯한 윤기가 돈다. 파충류의 그것과도 같이 번들거리는 삼백안.
제법 호의적인 모양을 그릴 줄 아는 입술은 병자처럼 마르고 갈라졌으며 색이 옅다. 아랫입술이 도톰한 편. 입술을 열 때면 드러나는 건 희고 고른 치열과 유난히 붉은 혀. 웃을 때면 뺨이 움푹 파이는 보조개가 인상적이다. 깎아지른듯 날카로운 선을 그리는 턱선.
핏기 없이 창백한 밀빛 피부. 표정이 굉장히 다양하다. 비슷한 감정 속에도 눈썹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다. 얼굴에 확연히 드러나는 감정의 색.
남성적이기보다는 유려하게 떨어지는 목줄기. 여섯 척을 조금 넘는 키에 마른듯한 체구. 자잘하고 섬세한 근육으로 도배된 몸. 자세가 영 구부정하다. 품에 맞지 않게 헐렁한 옷을 즐겨 입는다.
손가락이 길고 마디가 도드라지는 손은 우아한 움직임을 보인다. 푸른 핏줄까지 들여다 보이는 손등. 오른손 소지와 검지에 금반지를 하나씩 착용했다. 소지에는 금강석이 박힌 얇은 것, 검지에는 기린이 새겨진 것. 왼손 약지에는 금이 간 옥가락지를 착용. 역시 마디와 핏줄이 도드라지는 발. 신은 신지 않음에도 매끈하다.
[성격]
봄날씨처럼 변덕스러운 성정. 쉽게 끓어오르며 쉽게 식는다. 금세 반해 파고들었다 곧장 싫증내며 떠난다. 기분도, 결정도 어린애 손 뒤집듯 바뀐다. 능청스럽게 모두에게 우호적인 척 굴어대나 무정한 심성은 갈 데가 없다.
영 못돼먹은 성정. 방금 전까지 대화하던 이가 피를 토하며 바닥을 기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웃는다. 허나 그 밑바닥에도 일말의 연민과 동정심은 존재한다. 인간과도 같이. 비록 그것을 제 스스로 나서서 베푸는 일은 없으나.
기본적으로는 철저한 방임주의, 눈앞의 어떤 상황에 직면해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다. 나른한 웃음 뒤에 교묘히 은닉된 악의는 평소에는 수면 위로 드러나는 법이 없다.
탐미주의자. 아름다운 것에 대한 욕구가 노골적이다. 본능적인 욕망에 충실, 거리낄 게 없기에 쉽게 탐닉하고 곧잘 싫증낸다. 횡일하기 그지 없으며, 대개 본인의 흥미 위주로 움직인다. 행동반경은 예측불허. 종잡을 수 없다.
[기타]
낮고 색색거리는 목소리에 얹힌 말은 거칠었다. 그 언어들이 구체화된다면 아마 그의 입에서는 피 묻은 송곳니들이 떨어져 내릴 것이다. 그럼에도 발음이 정확해 짧은 단어 하나라도 뭉개지는 법이 없었다.
말을 할 적에는 주로 상대와 눈을 마주하는 편이다. 아니, 당장에라도 멱을 잡아챌 것처럼 입맛을 다시곤 노려보며 입을 여는 것이 그의 습관, 말투, 행동.
흡연자. 긴 장죽은 그의 입에서 떨어지는 날이 없었다. 그 탓에 몸에서는 항상 쌉쌀한 담배냄새가 묻어났다. 약간의 틱, 손이나 몸 등을 떠는 증상이 있다. 그럴 때면 담배나 술을 찾는다.
기린은 본디 자비롭고 덕이 높은 짐승이라 생명을 해치는 법이 없어 살아있는 풀을 밟지도 않으며 벌레를 밟는 일도 없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허공을 딛는 걸음 탓에 그에게는 족적이 없었다.
기린은 날씨를 다스려 가국에 비를 내리고 구름을 거두어 해를 비추었다. 기린은 덕이 있는 군자를 따른다 하였다. 덕 있는 군자에 그의 뜻을 따르는 신성한 영물, 그야말로 태평성대였다.
이렇게 기린에 관해 알려진 것은 여기서 저기로 전해지곤 했다. 모두 그의 입에서 나간 것. 허나 과연 그 보기 좋게 뚫린 입에서 진실만이 나갔을런지. 추연, 그 날짐승의 속내를 우리가 어찌 알겠나?
/ 나도 데리고 왔어..! 으윽 급하게 짜느라 돌리다 보면 마구마구 바뀔 수도 있지만 흑흑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구 윤아! 사랑해! 내 마음 받아줘! -
963 이름 없음◆GyZknqLERw (2410406E+5) 2018. 8. 10. 오전 12:01:25앗 그리구 윤주도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편하게 말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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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이름 없음◆3yPNMD/6aY (1995877E+4) 2018. 8. 10. 오전 12:10:49세상에 나는 벌써 추연이랑 사랑에 빠졌어... 추연은 아니라구요? 괜찮습니다 이렇게 멋진 기린님이라면 짝사랑만 하다 죽어도 행복할 거야 ㅠ//ㅠ! 나도 정말정말 좋아!
우리 시트도 다 짰으면 새로 스레를 파야 하는 거지? 혹시 제목으로 하면 좋을 게 있을까? 이름 짓기 늘 어렵다 정말 ㅋㅋㅋㅋ쿠ㅜㅜㅜㅠㅠㅠ -
965 이름 없음◆GyZknqLERw (2410406E+5) 2018. 8. 10. 오전 12:16:11>>964 헉 ㅋㅋㅋㅋㅋㅋ 세상 제일 어려운 이름짓기.. 으윽..으으윽.... 5분만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흑흑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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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이름 없음◆3yPNMD/6aY (1995877E+4) 2018. 8. 10. 오전 12:20:04>>965 나 추연주 기다리면서 생각해봤는데 혹시 '연'은 어떠니? 인연할 때도 연이구 그리워하는 연도 있구 추연이도 애칭처럼 부르면 연이니까(억지 미안합니다 ^.T...) ㅋㅋㅋㅋㅋㅋㅋ 네이밍센스 빵점인 사람이니까 혹시 더 좋은 거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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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이름 없음◆GyZknqLERw (2410406E+5) 2018. 8. 10. 오전 12:26:33>>966 헉 너무 좋아... 으윽 벌써부터 막 설렌다 흑흑 흑 ㅠㅠㅠ 흑 윤주야 너무 미안한데 혹시 스레도 세워줄 수 있을까? ㅠㅠ ㄴㅐ가 너무 오랜맘에 와서.. 실수할 것 같아.. ㅠㅠㅠㅠㅜㅜㅠ 잉 미안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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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이름 없음◆3yPNMD/6aY (1995877E+4) 2018. 8. 10. 오전 12:29:56>>967 앗 응! 나도 오랜만이라 버벅거릴 것 같아서 조금만 기다려줘 곰손입니다 흑흑 ㅠ.ㅠ 그럼 세우고 이쪽으로 링크 걸러올게요 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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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이름 없음◆GyZknqLERw (2410406E+5) 2018. 8. 10. 오전 12:33:35>>968 앗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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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이름 없음◆3yPNMD/6aY (1995877E+4) 2018. 8. 10. 오전 12:45:07>>969 나 어떻게 해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세우는 걸 못 찾고 있어... 금방 찾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추연주야 미안한데 혹시 방법을 아나요? 내가 못 찾는 건지 바뀐 건지 모르겠어 나 진짜 바본가봐 ㅋㅋㅋㅋ큐ㅠㅠㅠ... 으앙... ㅠ.ㅠ... 미안합니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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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름 없음◆GyZknqLERw (2410406E+5) 2018. 8. 10. 오전 12:47:16>>970 앗 귀여워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 기다려조...! 답을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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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이름 없음◆3yPNMD/6aY (1995877E+4) 2018. 8. 10. 오전 12:48:46>>971 내가 진짜 너무 미안해요 시간만 엄청 낭비했네 면목 없습니다 ㅠ.ㅠ... 다정한 추연주야 고맙고 미안합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어흐흑 바보 같은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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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이름 없음◆GyZknqLERw (2410406E+5) 2018. 8. 10. 오전 12:56:48>>972 히히 성공...!! 황녀님 이리 오세요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830134/ -
974 이름 없음◆3yPNMD/6aY (1995877E+4) 2018. 8. 10. 오전 12:57:41>>973 나 방금 찾았다고 외치러 왔는데 추연주가 세워주었구나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어흑 부끄럽다 늦은 시간에 너무 미안해 고마워요.... ㅠ.ㅠ 나 지금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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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름 없음 (2289289E+5) 2018. 8. 18. 오전 2:40:00많이 늦은 시간이라 후루룩 밀리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맞짝사랑 해온 관계로 돌려 보고 싶어서.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는 걸 알고 있는데 섣불리 시작하기 무서워서+언젠가 끝날까봐 망설이고 있는 것도 좋고, 서로에게는 완벽하게 감춰서 모르고 속 끓이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건 같이 상의해보고 싶은 부분!
오래 알고 지내서 각자의 취향이 서로에게 조금씩 옮겨가는 게 보고 싶어. 상대가 좋아하는 거에 관심 가지게 되기도 하고 또 싫어하는 건 별 생각 없었는데 괜히 찾아보지 않게 되고 하는 거. 사랑 때문에 서로의 세계가 넓어지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하는 게 보고 싶어요!
나는 NL 커플링에서 여캐를 많이 굴려봤고 가장 익숙한데 관심 있는 참치가 다른 쪽에 관심이 있거나 조정했으면 싶을 경우에는 이야기해서 변경하는 쪽으로 하려고 해. 참, 속도가 느린 편이라 느긋하게 진행하는 것도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느릴 수는 있어도 말 없이 갑자게 사라지지는 않을 거야. 혹시 관심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줘! -
976 이름 없음 (2289289E+5) 2018. 8. 18. 오후 8:57:38>>975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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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이름 없음 (0831198E+5) 2018. 8. 23. 오전 3:12:3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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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름 없음 (2308851E+5) 2018. 8. 23. 오후 9:23:27>>975가... 아직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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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름 없음 (8352028E+5) 2018. 8. 23. 오후 11:15:46>>978 헉 미안 확인이 늦었다. 아직 있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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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이름 없음 (1854802E+5) 2018. 8. 24. 오후 1:55:11>>979 아직 있었구나 다행이다:)
혹시 자세한 설정을 알아볼 수 있을까? 오랫동안 맞짝사랑이면 소꿉친구 설정이라고 생각해도 될까? 아, 그리고 나도 남캐 쪽을 주로 굴리니까 괜찮아! -
981 이름 없음 (2815904E+5) 2018. 8. 24. 오후 2:21:47>>980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 사실 미리 생각해둔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니라서 자세한 설정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냥 오래 알고 지내서 부모님들끼리도 알고 지내고(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것도 좋고 같이 여행 다닐 정도로 가까운 것도 좋아서 아직 어느 정도까지다! 하고 생각해둔 건 없어 ㅠ.ㅠ) 서로 집 드나드는 건 아무렇지도 않고, 각자 연애하는 것도 부모님은 몰랐어도 서로는 알고 있고 그런 사이? 처음 생각한 건 중고등학생 때쯤 만나서 대학생이나 각자 직업 가진 이후의 이야기를 돌려보는 건 어떨까 하는 거였는데, 이것도 같이 상의해보고 싶어.
관계는 그 정도 생각해뒀고 짝사랑에 대한 자각은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남겨두었어. 처음 말했던 것 두 개 다 좋고, 아님 한 명은 알고 있는데 다른 한 명은 아직 자각 못한 것도 좋아요. 알고 있는 사람은 괜히 말했다가 친구 관계도 어그러질까봐 섣불리 말 못하고 있고 모르는 사람은 정말 아직 모르고 있는.
그리구 정말 해보고 싶은 건 자기도 모르게 취향이 옮겨가는 거구.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다가 상대가 좋아하는 거 보고 좋아하게 된다거나 하는 거.
자세한 설정 없다고 해놓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스주는 위에서 이야기 나온 거랑 안 나온 것 통틀어서 마음 가는 게 있니? 있다면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에구 혹시 내가 너무 줄줄이 늘어놓아서, 혹은 설정들이 너무 애매해서 부담스럽거나 하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
982 이름 없음 (1854802E+5) 2018. 8. 24. 오후 2:42:57>>981 아흑 설정만 들어봐도 너무 꽁냥달콤해서 입이 달다ㅠㅠ 난 대부분의 설정은 괜찮아! 앗 그런데 혹시 내 의견을 조심스레 내도 괜찮다면 대학생 정도로 시작 시점을 잡는건 어떨까? 직업을 가진 후는... 음, 솔직히.. 내가... 많이 약해서..ㅠㅠ; 뭐라고 해야할까, 내가 항상 너무 현생에 찌든 캐를 만들어내서...()
서로의 취향이 닮아간다는 부분이 너무 좋아! 윽윽 너무 취적이다 막 초콜렛이나 단거 싫어하면서도 어느순간 마트에서 초콜렛 한 봉지씩 사는 그런거 너무 귀여우면서도 달달하다... -
983 이름 없음 (2815904E+5) 2018. 8. 24. 오후 3:01:58>>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대학생 좋아! 풋풋하고 귀엽겠다! :) 그럼 나이랑 같은 학교 여부도 생각해봐야겠네. 레스주는 어느 쪽이 좋아? 앗 그리구 짝사랑 여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되게 애매하게 생각을 해두기도 했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하는 편이라서. 레스주가 더 좋은 게 있으면 그쪽으로 진행을 했으면 하는데 괜찮을까?
흑흑 나도 그게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향 옮겨가는 게 정말로 보고 싶었어... 아, 그래서말인데 혹시 시트의 기타 란에 캐릭터의 취향을 적어줄 수 있을까? 식성이나 음악 취향이나 기타 등등 그냥 이걸 좋아하고 저걸 싫어해요! 하는 거. 나중에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툭툭 나오면 좋을 것 같아서 :)// -
984 이름 없음 (1854802E+5) 2018. 8. 24. 오후 3:20:59>>983음... 지금부터 적는건 개인 취향이니까 마음껏 의견 내줬으면 좋겠어!
다른 학교면 어때? 막 그쪽에 볼일 없는데 일부로 찾아간다거나... 서로 떨어져있는 만큼 'xx 근처에 다른 사람이 생기면 어쩌지(파들파들)' 이런 고민하는 것도 귀여울 것 같고, 자기는 모르는데 그 학교 학생들은 A와 B의 관계를 다 알아서 찾아 올 때 마다 안 물었는데에도 보이면 '아 A요? 저기있어요!' '오늘 B는 교수님하고 식사하러갔는데.' '지금 B랑 식사하는건 단순 선배니까 걱정 안하셔도 괜찮아요!' 라고 알려주는거야 네비게이션처럼ㅋㅋㅋ
앗 그리고 나도 막... 많이 흔들리는 타입이니까.. 여기저기 호에에 하지 않도록 잡아줘요 으아ㅏ앙
짝사랑은 음... 첫번째로 말한 것 처럼 서로 겁쟁이어서 서로 완벽하게 감추는게.. 음, 솔직히 더 끌립니다!
아 그리고 취향 부분은 OK! 흑 생각만해도 너무 귀여울 것 같다... -
985 이름 없음 (2815904E+5) 2018. 8. 24. 오후 3:32:11>>984 다른 학교인데 각자 친구들이 서로 알고 있는 거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응응 그럼 다른 학교로 하고... 나이는 22살 정도면 되나? 완전 신입생보다는 2-3학년 정도가 좋을 것 같아서. 물론 신입생도 귀여워! 좋아! ㅋㅋㅋㅋㅋ 이런 내가 레스주를 잡아줄 수 있을까요... 노력할게...... ^.ㅠ
응응 그럼 짝사랑도 그렇게! 이제 남은 건 시트 짜는 일이네. 혹시 여캐한테 바라는 점 있니? 외적인 거, 성격, 취향 아무거나! 앗 이러지는,,, 말았으면,, 하는 거 있음 그것도 말해줘 ㅋㅋㅋㅋㅋ -
986 이름 없음 (1854802E+5) 2018. 8. 24. 오후 3:39:52>>985 앗 그러면 A와 B가 처음 만난 건 초~중학교 때. 그리고 계속 인연을 이어와 대학교 때까지 같이 만나는(짝사랑하는) 사이. 대충 시간 흐름은 이정도로 하면 될까? 혹 첫만남이 몇 살때 부터였는지, 혹은 어땠는지 생각하고 있는 것 있니?
앗 그리고 난 딱히 구애받는 설정이나 그런건 없어! 편한대로 설정해줬으면 좋겠어 :) -
987 이름 없음 (2815904E+5) 2018. 8. 24. 오후 3:46:48>>986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나서 이때는 그냥 아는 사이~쪼끔 친한가? 정도 였다가 중학교 같은 학교 배정 받고 1학년 때 같은 반 돼서 본격적으로 친해졌다고 할까? 고등학교도 같은 곳 나왔거나 아니면 바로 옆 남고 여고 다녀서 그때도 붙어다녔다거나
하는 거! 앗 맞아 가족들이랑은?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서로 가족들이 우쭈쭈 해주는 게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여캐 짝사랑은 처음에는 그냥 짱친절친 쟤랑은 형제/자매지! >:) 생각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헉 어뜨케,, 나 쟤 좋아한다 큰일났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로 변하는 설정으로 가려고 하는데 괜찮니? -
988 이름 없음 (1854802E+5) 2018. 8. 24. 오후 3:56:20>>987 응 괜찮아! 초~고까지 같은 학교면 진짜 그건 싫어도 짱친될 수 밖에 없겠다ㅋㅋㅋㅋ 앗 그러면 중학교 때 같은 반 되서 친해지고 난 다음부터 집에도 한두번씩 놀러다니고, 고등학교 때 야자하면 막 늦으니까 집까지 바래다주고, 이런 이벤트가 있었어도 좋을 것 같아! 그렇게 마음이 깊어진다거나.... 흑 연애를 만화로만 배웠습니다ㅠㅠ
아으으 여캐 설정 너무 귀엽다ㅠㅠㅠ 사랑스러워ㅠㅠ 아 맞다, 남캐는 이렇게 설정했는데 좀 봐줄래?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간 상태. 막말로 첫눈에 반한거지.
근데 어렸던 시절이었고, 막 초~중학교 땐 누가누구 좋아한대요~ 하면서 놀리기도 했었잖아. 그래서 꾹꾹 숨기고 다니던게 너무 습관이 되서 섣불리 고백 못하고, 그 시점에는 여캐가 막 형제처럼 대해줘서 결국 시작도 못하고 접어... 버려야 했는데 끝까지 미련스럽게 마음 접지도 못해. 옆에서 비맞은 강아지처럼 끙끙거리면서 떠돌면서, '애가 좋은 남자 만나면 놔 줘야지. 그 떄 까지만 곁에 있어줘야지' 하는거야. 그렇게.. 본편으로... -
989 이름 없음 (2815904E+5) 2018. 8. 24. 오후 4:07:17>>988 앗 그리구 여캐 중간에 아냐 그럴 리가 없다 쟤랑은 그냥 자매야 쟤는 언니고 여동생이고...... 헉 근데 왜 멋있어보여 아니라고 ㅠㅠㅠㅠㅠㅠㅠ 하는 입덕부정기(,,) 잠깐 겪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다 귀여워! 짱 귀여워! 귀여워만 오천 번 외치고 있어,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아요! 음, 일단 시트는 22살로 짜고 본 이야기 돌리다가 외전이나 이벤트처럼 옛날 얘기도 돌려볼까? 히히 재밌겠다 신나! -
990 이름 없음 (9347507E+5) 2018. 8. 24. 오후 4:13:20>>989 입덕ㅋㅋㅋ부정기ㅋㅋㅋㅋㅋ아 정말 사랑스럽다 막 쟨 아닌데! 가족같은 관곈데! 하면서 꼼질거리는거 생각하니까 막 엄마미소 지어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막 외전처럼 과거도 나오면 짱재밌겠다! 이쯤에서 시트짜면 될까! -
991 이름 없음 (2815904E+5) 2018. 8. 24. 오후 4:15:58>>990 응 그럼 일단 각자 시트짜고 나서 다시 이야기해보자! 그리고 슬슬 여기 새 스레도 세워야 할 것 같네. 스레는 내가 세워놓을게. 이따 다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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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이름 없음◆Pp5qy9mbVo (2815904E+5) 2018. 8. 24. 오후 7:37:02이름: 백 여은
나이: 22
성별: 여
외관: 펌을 한 머리카락은 겨우 어깨에 닿을 정도의 길이. 색은 잿빛을 띠며, 금색에 가까울 정도로 밝은 갈색이다. 최근에 충동적으로 자른 것이다. 이전에 내렸다가 기르고 있는 앞머리는 귀에 걸어 넘기기도 하고 그대로 두기도 한다.
눈썹은 머리색에 맞춘 갈색. 완전한 일자 모양은 아니지만, 인상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솟아있지도 않다. 직선으로 곧게 뻗은 눈에는 제법 짙은 쌍꺼풀이 자리 잡았다. 끝이 뾰족한 코와 도톰한 입술까지 더해져 보통은 선명한 인상이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키는 165cm, 팔다리가 길고 마른 탓에 조금 더 크게 보는 경우도 있다. 뒤늦게 액세서리에 관심이 생겨 한해 전에 귀를 뚫기 시작했는데, 벌써 다섯 개나 뚫었다. 오른쪽에 두 개, 왼쪽에 세 개. 아프다고 다시는 안 한다고 우는소리 해놓고 또 가는 불나방 같은 스타일…….
손가락에도 반지를 여러 개 끼곤 한다. 종류나 개수는 그때그때 다르다. 마디는 드러나지만 손가락 자체는 가는 편. 손톱은 기르는 걸 좋아하지 않아 늘 짧은 길이를 유지한다. 목걸이는 차가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몇 개 가지고는 있다.
액세서리만 보면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 걸 좋아할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옷은 편하거나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것이 많다. 편한 옷들은 주로 단색(그중에서도 무채색이 많다)에 사이즈가 큰 편이다. 품이 큰 검정 후드티와 또 품이 큰 체크 남방은 거의 교복 수준.
성격: 밝고 다정하다. 곧잘 웃기도 한다. 약간 조심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조금만 친절히 대해주면 곧잘 좋은 사람으로 상대를 기억한다. 덕분에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붙이고 친근하게 굴 정도로 외향적인 사람은 아님에도 어렵지 않게 사람들을 사귀곤 한다.
친하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평소보다 말을 더 많이 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종종 뻔뻔하게 굴기도 한다. 일단 벽을 하나 허물고 시작하는 것처럼 보인다.
기타: * K대 인문대학 소속. 수능을 한 번 더 본 탓에 아직 2학년이다. 경영학과 안 갈래요……. 경제학과도 싫어요……. 숫자 웨에엑……. 사범대랑 교대도 자신이 없습니다……. 해서 골라 온 과인데, 생각해보니 졸업하고 난 뒤가 걱정이라 결국은 경영학과 복수전공 중이다.
*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 학교와 집은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원래는 4살 터울인 오빠도 같이 살고 있었으나 얼마 전 혼자 살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랬는데!
* 단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고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초콜릿이나 과일 맛이 나는 건 좋아한다. 커피는 시럽을 안 넣은 아메리카노나 라떼만 먹고, 사탕, 젤리 같은 건 누가 먹자고 하지 않는 이상 제 손으로 사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가끔 단 게 먹고 싶을 때는 휘핑크림 조금에 초콜릿 드리즐이 잔뜩 올라간 프라푸치노를 먹거나 과일 스무디, 에이드류를 큰 사이즈로 먹는다. 같은 맥락에서 케이크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내킬 때가 있는 것 같기는 하다.
* 향기 나는 것들을 좋아한다. 향수는 대체로 늘 뿌리고 다니며, 향초도 방에 두고 종종 태운다. 향기도 달짝지근한 향기보다는 꽃향기나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기를 좋아한다.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머스크 계열의 향수를 뿌리기도 한다.
* 딱히 편식을 하지는 않는데 닭다리는 별로 안 좋아한다. 치킨 먹을 때 인기 짱. 닭다리 두 개 다 양보한다. 양보보다는 나는 안 좋아하고 너는 좋아하니까 다 먹어! 에 가깝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건 과일류. 과일은 가리는 것 없이 거의 다 좋아한다.
* 음식 편식은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 편식이 심하다. 소설>>시>에세이>>>기타 비문학 계열 도서. 읽을 수 있는 비문학의 한계는 학창시절 비문학 지문이 끝이었습니다…….
* 음악 취향은 특별히 취향이라는 게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이것저것 다 듣는다. 플레이리스트의 비율 자체는 조용하니 편하게 듣기 좋은 노래쪽이 더 큰 듯.
*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나 액션 장르를 좋아한다. 잔잔한 영화도 곧잘 본다. 공포나 스릴러는 웬만해서는 잘 안 보는 편. 볼 때는 괴로워하는데 나와서는 조금의 후폭풍도 없이 아무렇지도 않아서 본인도 이게 무서워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려 한다.
/ 세세한 취향 정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구나... 내가 너무 어려운 걸 부탁한 건 아닌가 걱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시트 올려놓구 인증코드 남기고 갈게! 확인하고 수정이나 추가 원하는 부분 있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
993 이름 없음◆yV.3PKD7UE (1854802E+5) 2018. 8. 24. 오후 9:00:101. 이름 : 이희우
2. 나이 : 22세
3. 성별 : 남성
4. 외형 : 187cm, 81kg. 밤하늘을 덧칠한 듯한 검은색 머리카락, 그와 같은 색의 눈동자. 다소 딱딱하게 굳은 눈매는 차가운 분위기를 주지만, 웃을 땐 굉장히 예쁘게 휘어져,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를 띄곤 한다. 어깨까지 살짝 기른 머리카락은 나름 멋을 낸 것. 하지만 바람에 흐드러지며 눈을 쿡쿡 찌를 때에는 귀찮다는 듯이 이마를 찡그리곤 한다. 잘라버리면 될텐데, 의외로 여태까지 기른 것이 아까워 못 자르는 것 같다.
이제 앳된 티를 겨우 벗은, 단정한 이목구비의 청년. 하지만 오른쪽 귀에는 피어싱 자국이 있다. 고등학교 때 뚫은 것 같지만, 구멍만 있고 한번도 피어싱을 한 적은 없다. 아마 지금은 구멍이 막힌 것 같다.
5. 성격 : 장난끼 많고 활달한 성격. 친구들은, '넌 말을 하지 마라. 깬다.' 라고 말하곤 한다. 눈치없는 척 상대를 찔러보거나, 일부로 살살 약올리는 듯 소악마적인 면모도 있다.
...하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섬세하고 여리고, 감정적이고, 울컥하는 부분이 잦고, 마치 조증이라도 걸린 것 마냥 기분이 한 시간 마다 오르락내리락 한다. 울음도 많고 생각도 많아 땅파기를 숨 쉬는 것 마냥 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진행형.
6. 기타
- 가족관계는 수의사인 아버지, 사별한 어머니, 쌍둥이 여동생, 애완묘 딸기. 동생들은 고등학생, 오빠와의 사이는 그럭저럭. 오히려 딸기와 사이가 더 좋다.
- L대학 수의학과. 동아리는 없음.
- 단 것 보단 쓴 것, 더운 것 보단 서늘한 것, 채식보단 육신, 락 보다는 클래식을 선호. 신 것, 날 것, 해산물을 굉장히 싫어한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은 분식류. 영화취향은 액션, 판타지. 개보다는 고양이파.
-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막장 드라마를 선호한다. 가끔 드라마 내에서 짝사랑 이야기가 나오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공감하면서 보곤 한다.
- 술에 약해 2-3잔만 먹어도 골골거린다. 취하면 잔다.
//으아아 늦어서 미안해요! 너무 간단... 한가...ㅠ 흑 고칠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난 여은이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해! 활발한 여자아이는 사랑입니다.. 귀여워요.... -
994 이름 없음 (3523843E+5) 2018. 8. 24. 오후 9:09:29뭔가 다크다크한 관계를 해보고 싶어서... 정의감 넘치고 밝은 캐릭터가 모종의 이유로(혹은 그저 상대의 눈에 띄여서) 다크한 캐릭터에 걸려 엮이기 시작하면서 서로 얽히고 섥혀 벗어나지 못하고 점차 멘탈이 깨져나가고 일그러지고 결국 애증관계마냥 아릉거리면서도 서로를 보듬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결국엔 하수도 밑바닥 진창에 서로 잠긴채 서로가 서로에게 묶여버리는 그런거 관심있는 참치 있을까..?
배경은 현대정도 생각하고 있지만 다크관계를 해보고 싶은거라 배경포함 나머지 설정들이나 흐름은 의견 조율하며 바꿀 수도 있을거 같아!
앗 그리고 나는 all컾 다 괜찮고 굳이 컾 관계가 아니어도 좋은 올캐러야. 약간 느리긴 하지만 탈주없이 길게 이어나갈 예정이니 미리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 그럼 혹시 관심있으면 찔러줘ㅠ -
995 이름 없음◆Pp5qy9mbVo (2815904E+5) 2018. 8. 24. 오후 9:40:43>>993 희우 확인했어! 나도 쓰다보니까 길어진 거니까 신경 쓰지 말구. 나한테 약간 투머치토커 기질이 있나봐 ㅋㅋㅋㅋㅋㅋㅋ 희우 좋아! :)
이제 슬슬 스레 제목에 대해 이야기 해봐야겠구나. 혹시 생각해둔 게 있나요? 나도 한 번 생각해볼게. -
996 이름 없음◆yV.3PKD7UE (5289762E+5) 2018. 8. 24. 오후 10:14:48>>995 좋아해줘서 기뻐! 그나저나 제목은.. 내가 생각해둔게 없어서... 으으 작명센스가 좋지못해요, 전...! 잠깐만 생각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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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이름 없음◆Pp5qy9mbVo (2815904E+5) 2018. 8. 24. 오후 10:19:00>>996 으으음, 나도 내가 생각해온 건 아니고 노래 제목에서 가져온 건데 '좋아하는 마음'? 가사가 동글동글한 느낌이라 좋아서 ㅋㅋㅋㅋㅋㅋ 다른 건... 나도 더 생각해올게... 응, 생각나는 거 있으면 이야기해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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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이름 없음 (0840763E+5) 2018. 8. 24. 오후 10:24:07>>994 앗 나 관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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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이름 없음◆yV.3PKD7UE (5289762E+5) 2018. 8. 24. 오후 10:55:27>>997 헉 제목 예쁜데? 깔끔하고 직관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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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름 없음◆Pp5qy9mbVo (2815904E+5) 2018. 8. 24. 오후 11:25:15>>999 앗, 그럼 그 제목으로 스레 세우고 시트 옮겨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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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이름 없음◆Pp5qy9mbVo (2815904E+5) 2018. 8. 24. 오후 11:35:14>>999 이쪽으로 오세요!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5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