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702162> [상 Lite][커플/1:1/ALL] beauty and the beast 01 (496)
이름 없음
2017. 12. 31. 오후 3:35:52 - 2021. 9. 13. 오전 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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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2028482E+4) 2017. 12. 31. 오후 3:35:52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방식으로 행복을 발견합니다
나는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폴고갱,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 커플 스레인데 왜 HL이 아니라 ALL이 들어가냐면, 이 스레에서 AND를 담당하는 여캐가 종족 변환, 성별 변환이 가능한 창작종족이기 때문입니다. 원형적으로 HL이지만, 때때로 BL, 때때로 GL이 될 수도 있으므로 모두 포괄하는 ALL로 제목에 넣었습니다.
*이 스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계관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
1 니타 프로필 (2028482E+4) 2017. 12. 31. 오후 3:38:30~전생을 기억하는 세계관용 프로필~
이름 : 니타 브라운
성별 : 여
나이 : 23세
종족 : 카펀
외형 : 금갈색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옴. 평상시에는 (거리 돌아다닐 때) 풀어두거나 느슨하게 한 갈래로 땋아두거나 하지만 플로리스트로 일할 때는 올림머리 (세이버 머리라고 하시면 아실까요?) 꽃집일 때는 편하게 높거나 낮은 포니테일로 묶어버림, 하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추었지만 그 중 벌꿀색 눈동자가 제일 인상적인 포인트일 것이다. 키 165. 체중은 키에 맞는 적당한 체중. 청순 글래머한 체형.
현 직업 (학생이나 백수 ok) : 플로리스트(본업이지만, 부르는 사람이 있을 때만 출장 가는 형식. 결혼식이라거나, 방송 스튜디어, 잡지 촬영장 등등) 겸 꽃집 주인 (부업이지만 본업 일이 없을 때나 이벤트(라서 꽃다발 수요가 많을 때) 때는 앞으로 꽃집에 주력할 예정)
기타 특이사항 :
1. 이상한 꿈을 고교생 때부터 꾸었다. 매일 꾸는 것은 아니고 한두달에 한 번 꼴, 꿈의 내용이 점차 시간 순으로 진행되다가 마침내 꿈속의 남자와 전생의 나? 라고 추정되는 여자가 결혼까지 했다. 결혼하는 꿈만 세 번 꾸고 그 후로는 꿈을 안 꾸고 있다.... 그 이후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중. (전생이란 것은 추정이고, 꿈이 꼭 영화보는 것 같다... 꾸고 나면 기억이 흐릿한 영화)
2. 정확하고 확실하게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대충 흐름에 따라 꿨으니까 전생의 데굴데굴 굴렀던 자신이 누군가와 연인이 되서 사랑과 전쟁(흐릿)과 찌통인 연애사를 겪고 결혼에 골인했다는 결말을... 어렸을 때 본 소설이나 영화보고 감상 떠올리는 정도로 아주 막연하게 기억하고, 줄거리만 대강 기억하고 있고요.. 결혼식은 세 번 꿔서 결혼식 때 느낀 감정만은 비교적 뚜렷하게 기억해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부가 된 감정만은 뚜렷합니다. 결혼한 남자 머리색이 은색? 이었던 것은 기억하고 눈동자 색이 샛노란 색...? (이었던 것 같다, 는 느낌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꿈속의 연인의 이목구비가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지 않을까 싶네요! 잘생겼다는 느낌은 기억합니다. 이름이 라기온인 거 기억하고, 자기가 코르디스라는 애칭 붙여줬던 것도 기억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기억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사 (까지 제가 어젯 새벽에 생각해 버렸어요.... ㅋㅋㅋㅋ 라기주는 과거사 안 적으셔도 됨다! 적어주셔도 좋구요!) : 부모님 (교통사고) 돌아가심. 나이 차 많이 (정확히 띠동갑, 12살 차이) 나는 오빠 (매우 부자. 사장님. 약간 시스콤 기믹 있음. 결혼 한지 3년인 유부남인데 아직도 신혼) 있음. 고등학교 때는 오빠네 얹혀살다가 니타는 20살 때 독립을 했다.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다가 꽃집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됨. 플로리스트의 수입은 고등학교 때 쌓은 좋은 인맥 + 오빠 인맥 + 운이 좋은 덕에 건당 짭짤하게 받는 편. 유산은 학비로만 쓰고, 학비로 쓴 부분 뺀 나머지 금액은 저축되어 있다. (유산이라 어쩐지 함부로 못 쓰고 있는 느낌) (소중히 했다가 인생의 중요한 때에 쓰일 예정) -
2 라기온 프로필 (2028482E+4) 2017. 12. 31. 오후 3:39:39~전생을 기억하는 세계관용 프로필~
이름 : 진 코르디스(Gene Cordis)
성별 : 남
나이 : 21
종족 : 늑대수인(라이칸스로프)
현 직업 (학생이나 백수 ok) : 대학생(휴학)
외형 : 회색 머리칼 위에 늑대 귀가 붙어있다. 매우 복슬복슬해보임. 이목구비 자체가 전체적으로 차갑고 사나운 상. 삼백안에 샛노란 눈, 날카로운 눈매가 그걸 더 심화시킨다. 한마디로 냉미남. 온몸에 잔근육이 꽉꽉 들어차있다. 아무래도 전생보단 덜하다는듯. 191cm.
기타 특이사항 :
- 21살 생일에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조현병의 증세를 보인다는 진료를 받아 휴학한 후 단기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망상 외엔 별다른 증세도, 악화도 보이지 않아 현재는 약만 복용하고 있다.
- 가족 관계는 부모님, 쌍둥이 여동생 둘. 여동생을 원래도 아꼈으나 전생의 기억이 돌아온 후엔 그게 더 심해졌다. 엄마와는 데면데면한 정도. 아빠와는 사이가 정말 안 좋다.
- 의외의 사회복지학과. 딱히 이쪽 지망은 아니였지만 군인 가문이라 군인이 되길 원하는 아빠에 반항해서 왔다. 현시창이라 말뚝 박아버릴까 하는 유혹에 시달렸지만 정신과 진료 기록 생겨서 이미 글러버렸다고. -
3 니타주 (2028482E+4) 2017. 12. 31. 오후 3:42:31(Nita Brown)
아앗... 니타 프로필에 스펠링 적는 거 까먹었다... (바보)
0레스의 시는 예전에 라기온이 니타에게 읊어주었던 시랍니다! (헤헤) 니타 역시 행복한 마음으로 라기온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저 시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 -
4 라기온주 (0796013E+4) 2017. 12. 31. 오후 4:19:48첫레스보고 뭐야뭐야뭐야?!?!?(×100) 했는데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 설마 니타주께서 기억하고 계실 줄 몰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서로서로 행복하게 서로를 생각한다면 좋은 일이겠죠. 그리고 AND라뇨ㅋㅋㅋㅋㄱㅋ 니타주 그거 아냐ㄱㄱㅋㅋㅋㅋ (후우) 니타주 제가 비스트를 맡을테니 부디 제 뷰티가 되어주세요(장미꽃)(니타주:뿜) 전 라기가 뷰티인 것을 차마 상상할 수 없어요ㅋㅋㅋㅋㄱㅋㅋ
하... 저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좋아한다고 해야하는구나를 절절히 깨달았습니다. 증말 사람은 있을 때 잘해야 해...(광광) -
5 이름 없음◆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4:31:52인증코드도 달아봅니다... 허허.. 제가 그때 얼마나 감동했는데요...!! 당연히 기억하고 있죠! >< 시 후다닥 찾아와주셨다는 라기온주도 귀엽고 얼굴 붉어지려는 거 참고 시 읊는 라기온이 얼마나 귀여웠는데..!!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며 장미꽃 주시면 제가 거절할 수가 없는데.. (수줍) 다 알고 그러시는 건가요... (지그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니타가 뷰티인 것도, 니타가 비스트인 것도 상상이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가 비스트인 것도, 라기가 뷰티인 것도 상상이 갑니다...
이런 사태로 깨닫고 싶지 않았는뎈ㅋㅋㅋㅋㅋ... 하하... 그러면 영화관 레스... 사실 답레스 달고 잤었는데 날아가서... (억울) 제가 기억 살려서 다시 써올게요...!! 그치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을.. 않을 거예요.. (흑흑흑흑) -
6 이름 없음◆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4:39:08성별 안 바꾸고 야수와 미남이 되면... 야수라고 해도 사막여우... (쬐깐)... 야수긴 한데 전혀 무섭지는 않겠네요...ㅋㅋㅋㅋㅋㅋ 사람 모습에 귀 꼬리 달아놓는 게 평소고 달이 뜨면 쬐까난 사막여우, 보름달이 뜨면 완전 큰(...2M 쫌 넘어서 성에 못 들어감) 사막여우가 되는 걸까요... 대형 사막여우라 되더라도 라기가 워낙 커서(191CM)....ㅋㅋㅋㅋㅋㅋ 라기 등에 태울 수는 있는데... 먼저 올라타라 해놓고 몇 걸음 걸어가다가 무겁다고 내리라고 할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온은 아마 못 올라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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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4:42:20아니다... 성에 들어갈 수는 있는데, 평소에 자던 침대에 올라타면 침대 부서지니까 걍 성밖... 정원 나무 아래에서 자려고 하는 것을 라기온이 깨워서 (잔소리 하며) 안으로 들여보낼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야수.. 야수가 이렇게 하찮은 이미지가 아닐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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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니타 (2028482E+4) 2017. 12. 31. 오후 4:48:30(엔딩 스크롤이 올라가기 시작하고 라기온이 손을 머리에서 뗀다. 좀 더 이대로 있고 싶지만, 뒤에 들어올 관객들에게 민폐라는 것을 잘 알아서. 니타는 라기온의 기대었던 어깨에 머리를 한 번 비비적-이대로 떨어지기에는 너무 아쉽다는듯이, 아쉬움이 뚝뚝 묻어나는 행동이었다.- 거리고, 머리를 바로 했다. 슥슥 한 손으로 대충 머리를 정리하고 라기온에게 꼈던 팔짱도 풀고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출구를 향해 라기온과 함께 걸어갔을 것이다.) 음.. 그럼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까요? 아니면 다른 곳 들렀다가 갈까요? (한 시간 후에 손바닥이랑 입술 확인 해보기로 했었는데... 아마 한 시간은 조금 못 되었겠지만. 니타는 라기온의 입술을 지그시 보았다. 그리고 시선을 내려 라기온의 손을 붙들어 펼치고, 손바닥 안 쪽을 확인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내용은 짧아요.. (흑흑) -
9 이름 없음◆FXvAUANpuI (0796013E+4) 2017. 12. 31. 오후 5:32:54저도 인증코드 달겠습니다! 헐... 전 니타주께서 노래 고르신 정성에 비해 너무 날림이었던 것 같아서 항상 신경쓰였는데 감동해주셔서 넘..(울먹) 그것까지 기억하고 계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ㄱㅋ 가끔씩 니타주는 라기주보다 더 라기주의 레스를 잘 기억하고 계셔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고 많이 쑥스러워요. 니타주의 사랑스러움을 따라잡기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전 니타 비스트가 떠오르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
진짜 뉸짱...(절래절래) 십리도 못가서 발병날겁니다ㅂㄷㅂㄷㅂㄷ 아 세상에... 니타주...(토닥토닥) 네. 부탁드릴게요. 완전히 똑같을 순 없겠지만 니타주의 레스는 언제나 금같으니까요!(와락)(꼬옥) 그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힝) -
10 라기 ◆FXvAUANpuI (0796013E+4) 2017. 12. 31. 오후 6:04:19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데 제 기분 탓인가요. (지금 이 시간이 지나치게 빨리 지나가버린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아쉬운 기분이 들어 일어서길 머뭇거리던 라기온이 니타가 팔짱을 풀고 일어서기까지만 이러고 있자고 결정했다.) 니타도 그래요?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부빗거리는 니타에게서 아쉬움이 뚝뚝 떨어져 라기온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니타를 꾹 쳐다봤다. 머리 정리해주고 싶었는데, 니타가 알아서 해버려서 조금은 아쉽지만. 팔짱을 풀고 일어서는 니타에 맞춰 일어난 라기온의 표정엔 계절에 맞는 봄바람이 퐁퐁 새어나왔다.) 아까 옷가게 본다고 하지 않았어요? 볼 거 없으면 바로 저녁 먹으러 가도 괜찮지만요. (라기온이 입술을 지긋이 쳐다보는 니타에게서 시선을 조금 비틀며 입을
꾸욱 다물었다. 덕분에 이빨에 짓눌린 상처가 사라진 입술이 제법 잘 보였다.) 니타? (손을 붙잡혀 라기둥절해하던 라기가 손을 펼쳐 손바닥을 확인하는 니타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호언장담한만큼 상처는 깔끔하게 사라져 있었다.) -
11 니타 (2028482E+4) 2017. 12. 31. 오후 6:14:37>>10
저도 시간이 빨리 간다고 생각했어요. (조금만 더 이렇게 있고 싶다고 바라기도 했고, 봄바람이 퐁퐁 새어나오는 라기온의 표정을 보며 푸스스 웃는 게 꽤 행복해 보였다.) 음, 그럼 바로 저녁 먹으러 갈까요? (나야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여성의 아이쇼핑을 따라다니는 것을 힘겨워 하니까. 이빨에 짓눌린 상처가 사라진 입술, 상처가 사라진 손바닥에 니타가 연하게 미소했다.) 한 시간 후에 확인해 본다고 했잖아요. 유진이 말한대로 사라져 있네요. (한 손으로 라기온의 손을 붙들고, 다른 손의 검지로 라기온의 손바닥 안쪽을 스윽 쓸어보았다. 아마 라기온은 그 나긋하기 그지 없는 손길이 퍽 간지러웠을지도 모른다.) 신기해요. (상처가 사라진 라기온의 손바닥을 말했던 대로 약간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천천히 그의 손을 놓아주었다.)
/이름란과 앵커는 어떻게 할까요! 니타-라기? 아니면 이름만...? 앵커도 달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
12 라기 ◆FXvAUANpuI (0796013E+4) 2017. 12. 31. 오후 6:18:06사막여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 귀엽겠네요...!(마음의 안정) 전혀 무섭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귀염둥이 깜찍이 세상 예쁜이일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ㄱ 달이 뜨면 라기가 니타 안고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그렇게 라기온은 점점 프로 집사가 되어가고) 2m 사막여우ㄲㅋㅋㅋㅋㅋ(뿜)(보고싶다) 무겁다고 내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그래도 라기는 키&덩치에 비하면 가벼운 편인데ㅋㅋㄱㄱㅋ(라기:마상) 라기 늑대폼은 2m 고정이니까 니타쯤은 가볍게 태우고 다니지 않을까요?
엌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 야수님 넘 귀염둥이 깜찍이시라며(광광) 정원 나무 아래에서 자려고 하면 라기가 깨워다 자기 침대로 밀어넣고 자긴 가운데에 칼 풀어놓고 바닥에서 잘 것 같은데 이건 상관없고 야수님이 평소에 자는 침대는 작고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깜찍했으면 좋겠어요!! -
13 니타 ◆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6:31:23>>12 저도 니타주보다 니타주 레스를 더 잘 기억하고 계시는 라기온주 보면 신기하고 수줍고 부끄럽고 그래요...ㅋㅋㅋㅋ 흐윽... 적고나서 깨달았는데 >>니타가 라기온 한 쪽 뺨과 턱이 이어지는 선을 나긋한 손길로 한 번 쓸어내리는<< 레스도 어제 적었었는데... (왜 막상 적을 때는 까먹었을까...) 흑흑... (부들부들)
커다란 사막여우는 한 개도 안 귀여운 것 같아요.. 대형늑대는 멋있음이 증가하는데...!! 사막여우는 작아야 귀여운 것 같아... (슬픔) 프로 사막여우 집사가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 사랑에는 빠져주지 않는 건가요?? (그렇게 영원히 마법은 풀리지 않고...) 마법 풀리면 라기온이 매우 아쉬워 할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인가요.. (허허) 품안에 안겨서 쪼끄만 손으로 방향지시하면 라기온이 알아서 걸어주는 게 편하긴 한데 기분은 또 묘할 것 같아옄ㅋㅋㅋㅋㅋㅋ (애완동물 취급인가 싶어서...) 키와 근육과 덩치에 걸맞는 정상체중 해주시겠어요! ㅋㅋㅋㅋ 아... 키와 덩치에 비해 가벼운 게 종특이면 괜찮지만... 근육은 안 그래도 무게가 나가잖아요? 전 라기가 무게 꽤 나갈거라고 생각했어요. (라기 : (억울)) 전 아직도 허리 아프다고 끙끙대던 라기늑대를 잊지 못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라기 침대 부서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아.. 그치만 라기무게나 2M 조금 넘는 사막여우 무게나... (생각해보니까 니타 대형사막여우폼은 2M보다 크네요!)(대형사막여우:(우쭐)) 아니 칼은 왜 풀어놔요...ㅋㅋㅋㅋㅋㅋ 평소에 들고 다니는 건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저는 여자사람 자는 커다란 침대에 당당히 자리 잡고 몸 둥글게 말고 자는 쪼끄만 사막여우 생각했어요... 사람 침대에 올려놓으면 사람이 구석에서 자고 애완동물이 상전처럼 정 가운데서 자는 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고 아기자고하면 깜찍한 침대에서 자도 좋지만, 그 깜찍한 침대 안 부수려면 달이 넘어가기 전에 부지런히 일어나야 해섴ㅋㅋㅋㅋㅋ.... -
14 라기 ◆FXvAUANpuI (0796013E+4) 2017. 12. 31. 오후 6:42:31>>11 그렇죠? 시간 너무 빨리 가. (니타가 행복해보이니 아무래도 상관없기야 했지만. 라기온이 투정부리듯 말하며 언젠가 보였던 니타의 표정을 따라하듯 눈썹 끝을 팔자로 내렸다.) 네. 여기서 별로 안 멀기는 하지만, 그냥 택시 잡을까요? (니타와 있을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쉽지만 니타가 신은 구두가마침 라기온의 눈에 들어왔다. 아까 만지작거리고 쓰다듬어대서 화장, 머리 다 망가지게 만든 범인이라 차마 더 옆에 있자고 발 아프게 만들 수 없었다.) 뼈가 부러져도 며칠만에 낫는데 이것 정도는? (손바닥 안쪽에 닿은 나긋하고 부드러운 손길이 퍽 간지럽다. 장난기 넘치게 웃은 라기온이 니타에게 손을 잡힌 채로 검지를 잡으려는 헛된 시도를 했다.) 늑대수인이니까요. (니타가 손을 놓아준 것이 무색하게도 라기온이 니타의 손을 잡아챘다.)
// 글쎄요. 둘이 있으니 굳이 앵커를 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앵커를 다는 라기주) 이름도 둘이니까요. 딱히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
15 니타 ◆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7:12:59>>14
다음에 또 만나서 이렇게 시간 보내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쉬움이 덜하지 않아요? (설마 두 번 다시 나랑 만나지 않을 생각은 아니죠? 덧붙이며 팔짜로 내린 눈썹쪽으로 시선을 내린다. 눈썹 눌러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걸까.) 음.. (니타는 자신의 발끝을 잠시 쳐다보았다. 참을만하기는 한데 오늘 조금 혹사시키긴 했지.) 네, 택시타요. (도로 시선을 올려 대답했다.) 뼈가 부러진 적도 있는 거예요...?? (뼈가 부러져도 며칠 만에 낫는데 이것 정도는, 마치 경험담인듯 늘어놓는 이야기에 커진 눈이 충격으로 흔들렸다. 이것 정도는 별 거 아니란 듯 말하는 태도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뭐, 검지를 잡으려는 듯 움직이는 손가락-그러나 결코 잡지 못하는-을 보면 어쩐지 입매가 누그러지지만...) 늑대수인...이라서 회복력이 좋다는 뜻이죠? (늑대수인이니까요, 라는 말로 종종 모든 이유를 일축하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놓아주기 무섭게 잡힌 제 손을 껌벅껌벅 바라본다.) ...유진?
//앗... 그래도 상라판 시절에 앵커 달던 게 습관이 되어서....ㅋㅋㅋㅋㅋ 전 다는 편이 더 좋긴 해요! 이름은 어떻게 달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둘이니까, 헷갈리지는 않겠죠 :> -
16 라기 ◆FXvAUANpuI (0796013E+4) 2017. 12. 31. 오후 7:13:31>>13 앗... 그거 있었나요...?(동공지진)(약에 패배해서 자버린 새럼) 그럼 다음 레스에 적으시고 라기를 심쿵사시키시면...?(라기주는 대비하고 있겠습니다(히히후))
귀여워요(진지) 귀엽습니다(엄근진) 제 니타는 2m여도 귀엽거든요?! 무시하지 말아주세요!(빼액)(니타주:얼척) 프로 사막여우 집사가 되는 거십니다ㅋㅋㅋㅋㅋㅋㄱㅋ 낮의 니타는 연인으로 대해도 밤의 니타는...ㅋㅋㅋㅋ 라기온이 과연 밤의 니타를 연인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인가?!(두둥) 어쨌든 사랑은 할거예요. 앗... 마법 안 풀려도 좋을 것 같아요(아쉽) 따끈따끈 복실복실하고 좋은 냄새가 나서 라기온은 안고 다니고 싶어할텐데 니타는 싫어할까요? 진짴ㅋㅋㅋㅋㄱㅋ 묘한 기분이긴 하겠네요. 대놓고 애완동물 취급은 아니여도 묘하게 그런 느낌은 나지않을까 싶어요. 종특은 아니지만 라기가 약간 가볍습니다. 장기 몇 개 일부분 없고 인대 몇 개 없고 뼈 몇 개가 비어있어서 그렇... 스칼렛 덕분에 일상생활, 전투까지도 문제 없으니까 괜찮아요. 망가진 몸을 근육으로 받치는 거라 살 찌는데 예민하긴 합니다만. 라기는 억울합니다! 그 며칠 전에 늑골이 나갔잖아요!ㅋㅋㅋㅋㅋㄱㅋㅋ
라기가 묘하게 가볍다지만 일단은 성인 남성치곤 제법 나갑니다ㅋㅋㄱㅋㅋㄱㅋㅋㅋ 라기무게나 대형 사막여우 무게나.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대형 사막여우 귀여워요ㅋㅋㅋㅋㄱㅋㅋ 옛날엔 칼을 중간에 두고 잔다는 의미가 엄한 짓 안하겠다는 의미였다네요. 물론 밤엔 사막여우지만 새벽에 해뜨면 여성(그것도 예쁜)이니까요. 또 자기가 미쳐서 이상한 짓하면 찌르라는 의미기도 할 것 같고...? 진짜 사막여우 귀여워요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 증말 넘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오열) 사람 침대 한가운데에서 당당하게 자는 사막여우라닠ㅋㅋㅋㅋㅋㄱㅋㅋ 아...(그 생각은 못했다) 그래도 하나쯤 가지고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왜 그때엔 카메라 없는 것이죠...(슬픔) -
17 니타 ◆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7:42:09>>16 그외에도 이것저것... 길게 적었었는데..!! (흑흑) 앗... 대비하고 계시다면 이번 데이트가 끝나기 전에 저 나긋한 손길이든 뭐든..!! 라기온과 라기주가 심쿵할만한 스킨십 적으려고 노력 하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 (가능...)(할까...?)
크면 안 귀엽고 징그러워 보일까봐, 니타는 자기 큰 모습 싫어할 것 같긴 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커서 어따 숨을 수도 없네옄ㅋㅋㅋㅋㅋㅋㅋ 2m 사막여우를 귀엽다 하시는 분은 라기주밖에 없을거예요...ㅋㅋㅋㅋㅋㅋ 밤의 니타는 연인으로 대하기 무리지 않아요??? 마법이 안 풀리면 (동화 스토리상) 죽으니까요. (엄숙) 유리 안에 넣은 장미꽃이 한장한장 떨어질 때마다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무표정으로, 장미꽃 바라보는 니타를 라기온이 우연히 목격한다면 어케 행동할지 궁금하네요...!! 아앗... 각인이 없는 라기온(T수인아님)도 니타야수에게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걸까요? :Q... 글쎄요... 애완동물 취급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품에 안겨 있는 것음 좋음...이라 싫어하는 것 같아보이는데 아주 가끔 먼저 안기려고 쪼그만 사막여우 상태일때 라기온 종아리쯤을 발바닥으로 툭툭 치치 않을까요? 와... 라기주... (패닉)(멘탈 바스스) 제가 라기온이 가볍다 할 때부터 어쩐지 불안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 너무 하신 거 아님까... 전혀 괜찮지 않아요... (폭풍오열) 늑골 나갔는데 라기한테 탄 니타가 전적으로 나쁘긴 하지만!
미남과 야수 세계관에서는 묘하게 안 가볍다고 해주세요... (오열) 또 어디 빈 것 아니죠...??? 꽃길 주시기로 약속하셨잖아요... (어흑흑) 아앗... 그렇군요... 왜 칼을 중간에 두고 자나 했는데 그런 의미가... 해뜨는 새벽에 여자로 변하는 거 알고 있는데도 자기 침대에서 재우려는 거예요? (동공지진) 아니... 왜 여기 라기온이 "또" 미친다는 거죠... (동공대지진) 니타가 라기를 칼로 찌를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하나가 아니라 하나 이상 가지고 있을 거예요....ㅋㅋㅋㅋㅋ 주인님이 사막여우면 집사나 메이드도 덕질하고 싶지 않을까! (아님) 전 사막여우 니타보다 아기늑대 라기(큰 늑대 라기도 귀여워요)가 더 귀여워서... :3 그때에 카메라는 없지만 초상화가 있잖아요..!! -
18 라기 ◆FXvAUANpuI (0796013E+4) 2017. 12. 31. 오후 8:17:45>>15 응, 그러네요. (라기가 라기무룩한 표정을 없애고선 피식 웃어버렸다. 니타 인생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없어져야 한다고 머릿속으론 알고 있는데 정작 니타를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온세상이 까맣게 시들어버려서. 라기온은 니타가 없는 세상에서 숨 쉴 자신이 없었다.) 네네. (문을 열고 나오던 라기가 순간 분 찬바람에 기겁했다. 라기온이 역시 택시 타자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차도를 살펴봤다.) 어렸을 때 어쩌다. (인생이 원래 뼈도 좀 부러져 볼 수 있는 거고 총알구멍도 좀 나볼 수 있고 배때지에 칼빵도 맞아볼 수 있는 거다. 14시간 고문 받았을 땐 차라리 죽고 싶었는데 말이지. 지금보니까 추억...인가. 차마 이것까지는 추억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라기온의 표정이 순간 묘해졌다.) 네. 종특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많은 이유를 늑대 인간으로 뗌빵하는 것 같기는 하다만 사실이라서. 라기온이 니타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손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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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니타 ◆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8:40:23>>18 (응, 그러네요. 라는 다시 만나자는 기약이 없는 유진의 말에 니타의 시선이 약간 불만스러워진다. 다른 것은 잘 약속해 주면서 이건 왜...) 또 나랑 만날거죠? (일말의, 희미한 불안을 안고서 니타가 질문했다. 불어온 찬 바람에 놀라기는 했다. 낮이랑 온도차가 꽤 나네, 싶어서. 밥 먹고 위에 걸칠 숄이나 코트를 사는 게 좋으려나.) ... (어쩌다... 라는 말에 가늘게 눈을 뜨며 묘한 표정의 라기온과 시선을 맞췄다.) 장난꾸러기였나요? (남자애가 거칠게 큰다고 하지만, 이것은 장난꾸러기와 거친 수준을 좀 넘은 것 같은데...) 종특... 또 뭐가 있는데요? (늑대인간 종특이 생각보다 종특이 많은가보다. 잡힌 손을 껌벅거리며 쳐다보다가 이름을 불러도 놓아주지 않고, 힘주어 잡는 것에 약간 놀랐다.) 같이 손잡고 걷자는 뜻이예요? (잡힌 손, 손가락을 라기온의 손등에 살포시 얹으며 니타가 더없이 부드럽게 미소했다. 미소에도 색이 있다면 봄의 새순같은, 그런 색을 띄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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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니타 ◆kzeHd1u9bE (2028482E+4) 2017. 12. 31. 오후 11:26:36잠들어 버리기 전에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 라기주와 다시 만난 것은 정말로 기적같은 일이고,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해요. 많이 모자란 니타와 니타주를 예뻐해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구요. 올해의 마지막날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내년에도 라기온주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가득하기를 바라요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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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기 ◆FXvAUANpuI (9995664E+5) 2018. 1. 1. 오전 12:23:35이거 데이트 신청이예요? (눈을 가늘게 뜬 라기온이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선뜻 그러자고 말해주고 싶은데 진짜 라기온을 알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더 가까워지면 더 욕심내버릴 자신을 알아서 라기온은 차마 입을 땔 수 없었다.) 잠깐만 들어줄래요? (라기온이 코트를 벗어 니타에게 덮어주며 시선을 피했다. 기실 사고뭉치 정도가 아닌 범법자였지만, 이걸 어떻게 말해. 라기온은 오랫만에 아주 큰 난감함을 느꼈다.) 어릴 때 체육했거든요. (라기온 바나르간드 말고 유진 코르디스가. 진지하게 진로로 삼을 각오를 했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결국 집 앞 인문계로 진학했다. 그땐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학 등록금은 대주는 게 신기하다.) 글쎄요. 여러가지 있기는 하지만 각인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 (자신의 삶에서 타인이 주인공이 되는 것. 라기온이 니타의 머리칼을 토닥토닥 쓰다듬었다.) 싫다면 놓을게요. (라기온의 손등에 얹어지는 니타의 손과 함께 라기온의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 봄의 새순같이 따뜻한 니타의 미소가 추운 겨울날 따스하게 피어올라 자신까지 따뜻해졌다.)
//으으 너무 늦게왔죠 미안해요. 종소리 듣고 부랴부랴 달려왔습니다(광광) -
22 니타 ◆kzeHd1u9bE (6914985E+5) 2018. 1. 1. 오전 12:48:29>>21 ...그야 당연히 데이트 신청이죠! (다음에 또, 이렇게 만나서 시간을 보내자는 것은 당연히 데이트 신청이 아니던가. 돌려 말하는 것에 실패한 니타는 잠시 눈을 질끈 감고 데이트 신청이라고 나름의 용기를 짜내 말해버렸다. 데이트 하자, 는 말은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한 말이구나... 생각하는 니타에 뺨에 홍조가 돌았다. 그리고 한쪽 눈만 떠서 라기온의 표정-정확히는 반응을- 짧게 훔쳐보고 온전히 두 눈을 다 떴다.) ...? (이건 덮어주는 건데...? 잠시 들어주는 게 아니라 아예 벗어서 덮어주는 것을 가늘게 뜬 눈으로 보자니 라기온이 슬슬 시선을 피한다. 아마 장난꾸러기라고 대답하기 힘들어서 였을까...?) 전 별로 안 추운데... (라고 말하지만, 니타의 옷차림은 코트를 포함하지 않은 여성 정장, 아주 얇은 정장은 아니었지만 겨울옷이라기보다는 가을옷차림에 가깝긴 했다. 라기온이 코트를 벗어줘서 이제는 오히려 라기온 쪽이 더 추워보였지만. 입으라고 준 게 아니라 들어달라고 준 거라서 도로 입으라고 말하기도 어려웠다. 다만 눈치껏 도로 가져가라고 안 춥다고 운을 떼었다.) 그래요? (지금은요? 라고 묻지 않은 것은 나름의 배려였다. 어릴 때 ~했다는 것은 지금은 모종의 사정으로 하고 있지 않을 확률도 있으니까.) 전 어렸을 때... (니타는 눈을 깜박였다...) 뭐했더라...? (기억나지 않는 듯 말꼬리를 흐렸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별로 말할 수 있는 어린 시절이 아니었어서, 말할 수가 없을 뿐이지. 기억 안 나는 것처럼 말꼬리를 흐린 니타가 멋쩍게 웃었다.) 각인이요? 새끼오리가 처음 알에서 깨어났을 때 처음 본 것을 '엄마'라고 생각하는 그거요? (갸웃 고개를 기울였다가 토닥토닥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둥글게 휜다.) 안 싫어요. (헤헤 웃으며 니타는 잡힌 손을 가볍게 흔들거렸다. 그리고 그 손을 끌어와 라기온의 손등에 잠시 뺨을 기대고 또 헤실헤실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라기온을 보았다.) 아, 택시 잡아야 하는데. (무자각(?)으로 꽁냥(...)거리느라 택시를 잡지 않았다. 니타는 라기온과 잡은 손을 제 뺨에서 천천히 떼어내며 아래로 내렸다. 그러고선 차도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아뇨, 괜찮아요...! (부둥)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자기 전에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헤헤) 잠들어 버리지는 않았는데 눈이 뻑뻑한 니타주는 자러 가볼게요. 라기주도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을 꾸시길! -
23 라기 ◆FXvAUANpuI (9995664E+5) 2018. 1. 1. 오후 11:01:12... (안타로 부족해서 홈런까지 때려버리네. 지금 누굴 위해서 피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 누구양은 데이트 신청이나 하고 있고. 이 중에서 가장 억울한 건 또 어디서 배워왔는지 눈 딱 감고 소리치는 폼이 아주 귀여워 죽을 것 같다는 거다. 라기온이 굉장히 억울하고 할 말이 많은 표정으로 깊은 한숨을 내쉈다. 이젠 나도 모르겠다.) 하죠, 데이트. (후회 따위는 미래의 자신에게 미뤄버린 라기온이 쌈빡하게 저질렀다. 역시 인간은 욕심이 끝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생물. 라기온이 악동처럼 낄낄 웃으며 머리를 쓸어올렸다. 하, 이젠 정말 나도 모르겠다.) 미안해요. 한껏 멋있는 척 했는데 다시 가져가면 부끄러우니까 안 추워도 택시까지만 덮고 있어줄래요? (라기온이 실토하며 으으 춥다, 따위를 중얼거렸다. 코트 안에 니트 하나뿐인 라기온보단 못해도 가을 옷차림인 니타도 제법 추워 보여서. 라기온에게는 니타가 추운 것이 라기온이 추운 것보다 중해서 어쩔 수 없었단 말이다. 니타가 운을 띄워주긴 했지만 다시 가져가기엔 쓸데없는 자존심이. 라기온이 목덜미를 쓸어내렸다.) 지금은 아예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요. (사회복지학과도 성적 맞춰서 간 쪽이라 딱히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인생은 막 살면 안 되는 건데. 라기온은 문득 과거의 자신이 멀게 느껴졌다.) 귀여웠겠네요. (라기온의 니타는 어렸을 때 사진은 커녕 기억도 없었어서. 자신은 본의 아니게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보여버렸지만 니타는... 보여주기는 했었지만 금갈색이 아닌 금발 아기천사 모습이었던 것 같은데. 라기온이 곰곰이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엄마보단, 절대적인... 절대적인 존재가 그나마 비슷한 것 같아요. (신일 수도, 연인일 수도, 하다못해 친구나 가족, 애증의 대상까지도 될 수 있다. 라기온이 손을 내려 니타의 볼을 한 번 어루만졌다.) 개인차가 굉장히 심해서 뭐라고 정의 내리기 힘들거든요. (라기온이 니타의 볼에서 손을 뗐다.) ... (라기온이 미소를 지으며 니타를 지긋이 쳐다봤다. 손에 닿는 니타의 볼도, 보기 좋은 니타의 미소도 모두 행복하리만큼 좋았다.) 아. (택시 잡는다는 걸 깜빡했다. 라기온이 아래로 내린 손을 꼬옥 잡으며 차도에 시선을 줬다.)
//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으으 급하기 써와서 퀄이...(석고대죄) 오늘 좋은 하루되셨길, 내일은 그보다 좋은 하루이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
24 니타 ◆kzeHd1u9bE (6914985E+5) 2018. 1. 1. 오후 11:38:15>>23 ... (하죠, 데이트. 라는 말에 표정이 누가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화아아 밝아진다. 니타는 라기온의 수락이 떨어진 그제서야 용기가 필요했던 이유를 깨달았다. 라기온이 거절할까봐 두려웠던 마음이 있어서, 용기가 필요했던 것을. 그것을 뒤늦게 깨닫는 제가 좀 멍청이 같다 생각하며 니타가 실없이 웃었다.) 으음... 알았어요. (춥다를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한숨을 삼킨다. 니타의 눈을 깜박였다. 짙은 황금색이었던 동공에 기묘한 문양이 마법진처럼 뜬다. 그리고 라기온 주변의 공기에 훈기가 돌아 라기온은 더이상 춥지 않을 것이다. 니타가 이럴 때는, 아니 이럴 때가 아니어도 제 종족이 많이 편하다고 생각했다. 커다란 라기온의 코트를 두른 니타가 배시시 웃으며 이제 안 춥죠? 같은 것을 물으며 라기온을 올려다 보았다.) ...어떤 길인지 물어도 되나요?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요.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흘끔 라기온을 살핀다. 물어도 되는지 안 되는지, 질문은 이미 해버렸는데, 혹시 괜한 질문은 아니었는지...) ...글쎄, 어린 유진이 훠얼씬 귀여웠을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진담으로 밖에 안 들리는 말을 하고서 니타가 힛 웃었다. 어렸을 때의 유진이 제 어린시절보다 더 귀여웠을 거라는 아주 당연한 믿음이 있어서.) 절대적인... 그것은 마치 신 같네요. 아니면 무소불위의 폭군...? 같은 걸까요. (애매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하던 니타가 볼을 어루만지는 손길에 부스스 웃는다. 퍽 천진한 웃음이었다. 라기온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니타의 뺨을 어루만지는지 몰라서 이렇게 굿을 수 있는 건지도 모른다.) 으응... 개인차... 겪어보기 전에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니타는 그것을 겪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라이칸스로프로 변할 수야 있긴 하겠지만, 라이칸스로프로 변해 있는 동안 각인을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 ... (행복해 보이는 라기온을 보며 니타도 기분이 더, 더. 좋아졌다. 이미 충분히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생각했는데도, 그보다 더-라는 게 있을 수도 있구나. 신기했다.) ... (그리고 라기온과 손을 잡고 차도 쪽과 가까운 인도를 가볍게 밟아 걷고선 충분히 차가 잡힐 위치에 서서 라기온과 잡고 있지 않은 손을 내밀어 위아래로 크게 흔들거렸다. 그 행동에 택시가 멈추어 섰다.)
//아뇨, 잘 시간이었잖아요! (토닥토닥) 퀼은 언제나처럼... 라기온이 사랑스러운 퀼인걸요... (흐뭇)(흡족) 라기주는 왜 급하게 쓰시는 것도 이케 니타주는 감탄하게 만드시는 걸까요! 매번매번 라기온주가 써주시는 표현에 와아- (기쁨)하고 눈을 열심히 뜨고 감탄하면서 읽게 되는 걸요. 왜 유진은 매 레스마다 이렇게 귀엽죠... 자존심 때문에 추운데도 코트 안 가져가는 것도 귀여워요. 홈런까지 때려버린다는 표현도 좋아요. (흑흑) 그리고 니타주는 라기온을 심쿵시키는 스킨십에 실패한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 오히려 당한 것 같아요... 라기온주도 오늘 좋은 하루 되셨기를, 내일은 그보다 더 좋은 하루이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부둥부둥) 오늘도 좋아해요, 라기주! (꼬옥) -
25 니타 ◆kzeHd1u9bE (6914985E+5) 2018. 1. 1. 오후 11:45:32... (하죠, 데이트. 라는 말에 표정이 누가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화아아 밝아진다. 니타는 라기온의 수락이 떨어진 그제서야 용기가 필요했던 이유를 깨달았다. 라기온이 거절할까봐 두려웠던 마음이 있어서, 용기가 필요했던 것을. 그것을 뒤늦게 깨닫는 제가 좀 멍청이 같다 생각하며 니타가 실없이 웃었다.) 으음... 알았어요. (춥다를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한숨을 삼킨다. 니타의 눈을 깜박였다. 짙은 황금색이었던 동공에 기묘한 문양이 마법진처럼 뜬다. 그리고 라기온 주변의 공기에 훈기가 돌아 라기온은 더이상 춥지 않을 것이다. 니타가 이럴 때는, 아니 이럴 때가 아니어도 제 종족이 많이 편하다고 생각했다. 커다란 라기온의 코트를 두른 니타가 배시시 웃으며 이제 안 춥죠? 같은 것을 물으며 라기온을 올려다 보았다.) ...어떤 길인지 물어도 되나요?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요.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흘끔 라기온을 살핀다. 물어도 되는지 안 되는지, 질문은 이미 해버렸는데, 혹시 괜한 질문은 아니었는지...) ...글쎄, 어린 유진이 훠얼씬 귀여웠을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진담으로 밖에 안 들리는 말을 하고서 니타가 힛 웃었다. 어렸을 때의 유진이 제 어린시절보다 더 귀여웠을 거라는 아주 당연한 믿음이 있어서.) 절대적인... 그것은 마치 신 같네요. 아니면 무소불위의 폭군...? 같은 걸까요. (애매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하던 니타가 볼을 어루만지는 손길에 부스스 웃는다. 퍽 천진한 웃음이었다. 라기온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니타의 뺨을 어루만지는지 몰라서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건지도 모른다.) 으응... 개인차... 겪어보기 전에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니타는 그것을 겪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라이칸스로프로 변할 수야 있긴 하겠지만, 라이칸스로프로 변해 있는 동안 각인을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 ... (행복해 보이는 라기온을 보며 니타도 기분이 더, 더. 좋아졌다. 이미 충분히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생각했는데도, 그보다 더-라는 게 있을 수도 있구나. 신기했다.) ... (그리고 라기온과 손을 잡고 차도 쪽과 가까운 인도를 가볍게 밟아 걷고선 충분히 차가 잡힐 위치에 서서 라기온과 잡고 있지 않은 손을 내밀어 위아래로 크게 흔들거렸다. 그 행동에 택시가 멈추어 섰다.)
//아뇨, 잘 시간이었잖아요! (토닥토닥) 퀼은 언제나처럼... 라기온이 사랑스러운 퀼인걸요... (흐뭇)(흡족) 라기주는 왜 급하게 쓰시는 것도 이케 니타주는 감탄하게 만드시는 걸까요! 매번매번 라기온주가 써주시는 표현에 와아- (기쁨)하고 눈을 열심히 뜨고 감탄하면서 읽게 되는 걸요. 왜 유진은 매 레스마다 이렇게 귀엽죠... 자존심 때문에 추운데도 코트 안 가져가는 것도 귀여워요. 홈런까지 때려버린다는 표현도 좋아요. (흑흑) 그리고 니타주는 라기온을 심쿵시키는 스킨십에 실패한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 오히려 당한 것 같아요... 라기온주도 오늘 좋은 하루 되셨기를, 내일은 그보다 더 좋은 하루이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부둥부둥) 오늘도 좋아해요, 라기주! (꼬옥)
#오타는 이제 그만... 내고 싶지 않은데, 꼭 레스를 올리고 나서야 보이네요... (수치사) 이제 곧 잘 시간일까요? 이미 주무시고 계시다면 오늘도 좋은 꿈 꾸세요 XD! -
26 니타 ◆kzeHd1u9bE (6914985E+5) 2018. 1. 1. 오후 11:50:26아... (또 보이는 오타가 있다)(수치사) 흐흐흑... 자동 오타 수정 기능은 왜 안 발명되는 걸까요...!! 으아아... 몇 분 안 남았지만 아직 1월 1일이니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라기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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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라기 ◆FXvAUANpuI (374463E+51) 2018. 1. 3. 오전 12:04:35니타 귀여워요. (라기온도 어쩔 수 없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 겨우 데이트에 이렇게 얼굴이 밝아지면 더 큰 걸 주고 싶어져 버린다. 라기온은 쿵쿵 뛰는 자신의 심장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실없이 웃는 표정은 또 왜 이렇게 사랑스럽고 길에서 니타 비슷한 사람만 봐도 한참을 보게 되는지. 참 모를 일이었다.) ...? (큰 어깨를 움추린 채 양손으로 자신의 팔을 쓸던 라기온이 갑자기 도는 훈기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제 안 춥다. 고마워요. (마법 같은 느낌인가. 주변에 어엿한 검과 마법의 시대의 사람이 있어 아주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아니다. 어쨌든 우주는 넓고 그만큼 종족의 수는 많으니 말이다. 라기가 니타가 두른 코트의 매무새를 정리해주곤 품 안에 꼬옥 안았다.) 지금 XX대 사회복지학과 다니다가 잠시 휴학했어요. 안 어울리죠? (라기온이 밝게 말하며 니타의 등을 토닥였다. 그땐 정말 체육 안하면 죽을 것 같았는데. 이젠 차라리 죽고 싶은 것이 무언지 알아버려서인지 그래도 꼴에 70년이 덧붙여져 흐릿해졌는지 그다지 아픈 상처는 아니다. 부작용으로 라기온의 니타가 보고싶어 죽을 것 같기는 하지만. 한 번 꼬옥 안은 라기가 미련없이 니타를 놓아줬다.) 에이 어렸을 때부터 큰 편이었어서. 니타 어린 모습은 얼마나 귀여웠을까 상상도 안 가요. (라기온의 어린 시절. 기억도 하기 싫은, 지긋지긋한... 라기온이 습관적으로 손톱을 세워 왼쪽 가슴을 긁어내렸다. 기실 유진 코르디스와 라기온의 많고 많은 공통점 중 하나는 유년의 좋은 기억이 많지는 못하다는 것이다. 라기온이 확 나빠지려는 기분에 릴과 아리를 끼얹어 간신히 살려냈다.) 상대방이 원한다면 신도가, 폭군을 모시는 신하가 되지 않을까요? (각인을 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니까. 가끔 소유욕에 미쳐서 얀데레까지 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애초에 각인이 그렇게 흔한 것도 아니고. 라기가 곰곰히 생각하며 미간을 찌푸렸다.) 연인으로 사랑하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인 것 같기는 해요. (세상에 색깔이 돌기 시작하고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이 돌고. 처음 만났을 때 니타를 피해 다녔던 이유가 이것이였다.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혀 버릴 것 같아서. ...물론 진짜로 인생을 다 바치긴 했다만. 라기온이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사랑하는 여자와 평생을 함께 하는, 지금을 이루어질 수 없을 단꿈을 몇초에 쑤셔박아 돌아서는 끝맛이 씁쓸했다.) 자. 타실까요, 아가씨? (라기온이 부러 과장스럽게 말하며 택시의 문을 열었다. 니타가 타는 것을 확인한 라기온이 옆자리에 타 문을 닫곤 목적지를 말했다.)
// 사랑스럽기는 역시 니타가 세계제일...! 오늘의 라기주는 어째선지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아요 -
28 니타 ◆kzeHd1u9bE (2064589E+5) 2018. 1. 3. 오전 12:13:39앗... 레스가 마음에 안 드시는 걸까요,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ㅠㅠㅠ... (부둥) 사랑스럽기는 라기온이 우주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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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라기 ◆FXvAUANpuI (374463E+51) 2018. 1. 3. 오전 12:28:45>>28 어째선지 뒤의 잡담 부분이 잘렸네요. 이모티콘을 써서 였을까요?(기겁) 기억대로 써보자면
역시 최애나 앤캐가 귤 까먹는 걸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던데 사실인 것 같아요. 으으, 귀여워(행벅) 역시 온세상 사람들은 니타의 귀여움을 알아야 해요. 1가정 1니타를 보급하면 지구엔 행복이 찾아올 겁니다. 니타주의 표현은 봄결처럼 포근하고 폭신폭신 몰랑몰랑해서 기분 좋은걸요! 니타는 심쿵시키는 스킨쉽이 없어도 이미 커엽덩어리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귀여워 귀여워(쓰담쓰담) 저도 좋아하구 사랑해요 니타주!(와락)
외에도 더 길었는데 짤렸...(눈물) -
30 라기 ◆FXvAUANpuI (374463E+51) 2018. 1. 3. 오전 12:29:32그리고 니타의 귀여움은 우주 제일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할게요. 니타의 귀여움은! 하늘을 뚫을 귀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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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기 ◆FXvAUANpuI (374463E+51) 2018. 1. 3. 오전 12:47:50이젠 주무시겠죠. 니타주의 하루하루가 그 누구보다 예쁘길. 좋은 오늘이 지나고 더 좋은 내일이 오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좋아해요 니타주. 부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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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니타 ◆kzeHd1u9bE (2064589E+5) 2018. 1. 3. 오전 12:57:02엣... (너무 좋아하는 게 티가나서 그걸 보고 귀엽다고 하는걸까. 부끄럽다아... 이제와서 표정을 수습해봐야 헛일이라서 니타는 머쓱한 얼굴로 제 붉어진 뺨을 더듬었다. 그렇지 않아요, 라고 부정하는 것은 이제 포기했다.) ... (안 춥다고 고맙다고 안아주는 라기온의 품이, 니타에겐 마법으로 훈기가 돌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따뜻하게 느껴져서 니타는 느슨한 표정으로 얌점히 품에 안겼다. 어린애가 아닌데도 매무새 정리해줬던 게 싫지 않았다.) 으음, 아뇨. 안 어울리는 건 아니예요. (사회복지사가 데스크 업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봉사하는데는 사람들 생각 이상의 체력이나 힘이 필요해서, 유진이 그럴 마음을 먹는다면 그는 꽤 좋은 사회복지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컸다고 해도, 지금의 저보다는 작지 않을까요? 한 이만큼? (니타가 명치 아래즈음의 위치로 손바닥이 아래로 가게 한 손을 가져가 댔다. 아님 이정도? 하며 손을 더 내렸다. 습관적인 동작으로 왼쪽 가슴을 긁는 것을 보고 얼굴을 찡그렸다. 괴로워 하는 것처럼 보여서, 니타는 그의 어린 시절이 썩 좋지 않을 것이라 짐작했다. 니타가 라기온이 가슴을 긁던 손을 조심스레 잡고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스스로를 상처입히지 말아요. (슬픈 표정으로 웃는 것처럼 보이는 니타가 그 깨질듯이 연약한 미소와는 달리 단호한 말을 했다. 그의 손을 어린 짐승을 안을 때처럼 아주 조심히 잡고 있었다.) ...아. (좀 뒤늦게서야 니타는 제가 아는 "각인"의 경우를 떠올렸다. 꿈 속에서 봐왔는데, 왜 그걸 이제 떠올렸을까.) 연인이 가장 보편적인 건가요... (사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서, 사랑을 했다. 는 느낌이었을까. 격정적이면서도 다정한. 니타는 시선을 조금 아래로 내렸다. 유진을 마주 보지 않고서 깊게 생각에 잠긴 니타의 눈이 반달을 그린다. 아마 이번 생에는 그런 사랑을 못 받을 것 같지, 생각하면 꿈속의 "니타"가 부럽기도 했다. 그녀의 삶의 전부를 부러워할 수는 -가엽고 불쌍하고 짠하게 여기면 몰라도- 없지만 그녀가 가진 "라기"만은 부러웠다. 그것은 부럽게 여겨 뺏고 싶은 감정이 아니라 가질 수 없어서 동경하는 그런 감정이지만. 한숨 내쉬는 소리를 듣고 유진을 의아하게 보았다. 왜 한숨을 쉬지...? 니타가 고개를 갸웃했다.) ...고마워요, 유진. (신사님, 이라고 해야 했을까. 그렇지만 그렇게 하면 택시기사의 눈초리가 아주아주 따가워질 것 같아서. 니타는 옅게 미소하며 고맙다고 말하고서는 택시에 탔다. 코트는 언제쯤 돌려주면 좋을까, 생각하며 어깨에 걸치고 있는 코트의 옷깃부분을 매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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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니타 ◆kzeHd1u9bE (2064589E+5) 2018. 1. 3. 오전 1:12:16아앗... 레스 잇고 있었어요, 라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위의 레스 읽으면서 가슴아파하느라 답레 적는 속도가 조금..? 조금 많이..?? 느렸던 거 같아요. 라기온의 니타가 보고 싶어 죽을 것 같다...는 거 보고, 지금의 니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 -지금의 니타는 좋아하지만, 예전의 "니타"는 여전히 사랑하는 느낌?- 그만 제가 니타 대신 찌통을 앓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브라운도 찌통을 앓게 될 날이 머지 않았네요. (기대와)(걱정)
>>29 앗.. 라기온이 귤까먹는 모습 상상해보니까 절로 광대가 승천할 것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 (큰일) 커다란 손으로 조그만 귤까느라 고생할까요... ㅋㅋㅋㅋㅋㅋ 니타가 귤까서 라기온에게 먹여줬으면 좋겠다! 고도 생각합니다. 니타의 귀여움은 라기주만 알아주시면 충분하고, 니타는 라기온(과 라기온주와 저)에게만 보급할 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느껴진다면 다행이예요 ㅠ////ㅠ... 라기주에게는 모난 표현은 쓰고 싶지 않아요. 솜사탕처럼 폭신폭신 포근하게 느껴지는 표현을 쓰고 싶은걸요! 그렇게 느껴진다면 다행이지만 ///// (기쁨) 라기주의 레스ㅠㅠㅠㅠ가 왜 짤렸을까요...!! ㅠㅠㅠㅠ.... (억울) 짤려서 허탈하셨을텐데 이케 기억 복원해서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라기주... 넘 고마워요... (열심히 토닥토닥)(부둥부둥)(꼬옥) 오늘이 지나고 더 좋은 내일이 라기주에게도 찾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저도 많이 좋아해요, 라기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
34 니타주 (9202035E+5) 2018. 1. 3. 오후 8:47:35갱신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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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니타주 (9450619E+5) 2018. 1. 6. 오후 11:52:31자기전에 갱신해둬요 :> 오늘도 부디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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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380554E+62) 2018. 1. 7. 오전 12:26:30니타는 꼭 자신이 귀여운 걸 모르는 사람 같아요. (라기온이 붉어진 뺨을 더듬는 니타를 보며 생각했다. 근데 그 점이 더 귀엽지. 라기온이 생각한 그대로 말하버렸다.) 근데 그 점이 더 귀여워. (니타가 생각보다 따끈따끈하다. 라기온이 체온이 떨어진 탓이겠지만 약간 아기 댕댕이나 사막여우 안고 있는 기분... 라기온은 자기 가슴팍에 폭 파묻힌 니타의 동그란 머리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작아도 너무 작고 가늘어도 너무 가늘다. 가끔 라기온은 힘을 주면 니타가 인형처럼 터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 생각은 했지만 니타에겐 정말 크네요. (조금 과장해서 아빠 옷 입은 애기 같다. 니타를 소듕하게 안아 토닥거린 라기가 평소엔 징그럽다고 생각했던 남친셔츠가 조금은 이해된다고 생각했다. 딱히 그런 의도에서 덮어줬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라기온이 노곤노곤 풀어진 표정을 굳이 숨기진 않았다. 훈기도 돌고 아까까지 따끈따끈 좋은 냄새가 나는 니타를 안고 있었어서 그런가. 기분 좋게 나른한 감각이 있었다.) 열두살 때 이미 니타랑 비슷했을 걸요? (대충 그 정도였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라기온'은 그보단 작았겠네. 아예 살을 파내려고 작정한듯이 긁고 있는 상태에서 하기엔 지나치게 평범한 생각이다. 니타에게 손을 잡히고서야 자신의 상태를 자각한듯 라기온이 잠시 멈칫했다.) 아니예요. 잠깐 간지러워서. (잠깐 스쳐지나갈 라기온에게 더 이상 신경쓰게 만들고 싶지 않다. 라기온이 다정하게 손을 뿌리치곤 깨질듯이 웃는 니타를 향해 대수롭지 않게 굴었다. 니타는 상냥해서 누구라도 금방 신경써버리니까. 어쩔 수 없는 사실을 안타까워 할 순 없다.) 연인이 가장 보편적이긴 하죠. (니타는 라기온이 자신의 의지로 사랑한 첫번째 사람이었다. 사랑 받았기에 사랑한 것이 아닌, 그저 사랑스러웠기에 사랑했던 사람. 니타는 라기온이 가진 그 무엇보다도 값지고 찬란한 것이였고 라기온이 그런 니타를 사랑하는 천명과도 같은 것이였다. 니타가 있기에 별은 반짝였다, 니타가 있기에 꽃은 향기로웠다, 니타가 있기에 새벽은 향기로웠으며 피어나는 이슬은 싱그러웠다. 모든 것은 니타가 있기에 가치있었고 결국 모든 것의 끝은 니타였다. 라기온은 진정으로, 진정으로 니타를 사랑할 수 밖엔 없었던 것이다.) 당연한 것이니까요. (라기온이 사르르 눈을 접어 근사하게 웃었다.) 코트 돌려주실래요? (코트에 니타 냄새 뱄으려나. 라기가 니타의 손을 끌어당겨 무는 척을 했다.)
// 확실히 지금 상태는 니타 브라운은 좋아하고 있다, 니타는 무엇과 바꿔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에 가깝긴 합니다. 그리고 니타에 대한 사랑의 크기는 변하지 않지만 천천히 아련한 첫사랑으로 남지 않을까 싶기는 해요. 여전히 미칠듯이 사랑하고 있지만 지금의 사랑은 니타 브라운이라는 거...? 니타에겐 딱히 티를 안 낼 것 같아요.
엌ㅋㅋㅋㅋㅋ 까려고 하면 그대로 뭉개진다던가ㅋㅋㄱㅋㄱㅋㄱ 니타가 귤까면 먹여달라고 입 벌리고 있다던가, 손에 뽀뽀하는 것도 보고싶네요! 니타의 귀여움은 세상에 이롭지만 니타주께서 너무 예쁘셔서 라기와 저, 니타주에게만 보급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ㄱㅋㄱㅋㄱㄱㅋ 응응 한 번도 모난 표현 없이 솜사탕처럼 달달폭신 몽글몽글한 말들 뿐이였답니다!
으아...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벌써 4일이 되어버릴 줄은...(동공지진) 맨날 늦고 사과만 하네요. 좀 더 잘해드리고 좀 더 많이 보고싶은데...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정말 죄송해요OTL 앞으론 아무리 바빠도 적어도 생존신고는 할게요...ㅠㅠㅜㅜㅜㅠㅠ -
37 니타주 (0478358E+6) 2018. 1. 7. 오후 7:29:05(그 점이 더 귀여운 것 같다는 말에 뺨에 이어 온 얼굴이 붉은 색으로 물든다. 얼굴이 터질 것 같다, 고 생각하며 니타는 잠시 고개를 들어 라기온을 잠깐 보고 도로 고개를 내려 그의 품에 붉어진 얼굴을 폭 숨겼다.) ...그러게요. (걸치기만 했는데 생각보다 컸다. 넉넉하게 남는 품이라던가, 코트의 어깨선이 팔뚝까지 내려온다거나. 왠지 어른 옷을 덮은 아이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꼴을 하고 있을 것 같았다. 다행이 코트의 끝자락-니타의 종아리 즈음에 머물렀다-이 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생각한 걸 말했을 뿐인걸요. 고맙다는 소리 들을 말은 안 했는데. (노곤노곤 풀어진 라기온의 표정이 보기에 좋아서 니타는 느슨하게 웃었다.) ... (열두살 때 이미 지금의 니타만 했다는 말은 충분히 놀라웠지만, 그것보다는 가슴에 상처를 낼 기세로 긁고 있던 라기온의 손 쪽이 훨씬 신경이 쓰였다. 손을 잡히고 멈칫한 라기온이.) ... (거짓말을 하고서 다정하게 손을 뿌리쳤다.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들은 것은 처음이 아니고, 손이 뿌리쳐진 게 처음은 아니었지만.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는 니타의 두 눈동자가 어둑하게 가라앉았다. 다정한 사람이어도 계속되는 간섭은 싫을 것이다. 라기온이 같은 행동을 한다면 니타는 또 다시 그를 가로막겠지, 그로인해 라기온의 미움을 사더라도... 웃지 않으면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니타는 쓰게 웃었다.) ...미안해요. (그래도 역시 유진이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은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니타는 뿌리쳐진 손을 다른 손으로 감추듯 가슴 앞에 모아잡고 고개를 조금 숙였다.) ... (연인이 가장 보편적, 이라면. 유진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각인하게 된다면 연인의 감정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려나. 이미 볼 수 없다던 사랑은 잊혀지는 건가... 궁금증은 꼬리를 물지만 니타는 아무 것도 묻지 않기로 했다.) ...네, 잠시만요. (근사하게 웃는 모습을 잠시 보다가 끌어 당겨진 손이 라기온의 입술에 닿을 것 같아서 움찔했다. 그의 손에서 슬그머니 제 손을 뺀 니타가 앉은 상태에서 유진의 코트를 천천히 벗었다. 엉덩이를 조금 들어 아래에 깔린 코트를 빼내어 유진에게 목 끝까지 덮어준 니타가 손을 떼었다. 라기온의 후각에는 그새 코트에 배인 니타의 냄새가 충분히 잡힐 것이다.) 아마 유진은 차 안에서 입기는 어려울 테니까, 지금은 덮고 있고 내릴 때 입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택시의 윗천장과 머리통 사이의 간격을 가늠해 본다. 니타는 어정쩡하게 몸을 반쯤 일으켜도 천장에 머리가 닿지는 않지만, 라기온이 어정쩡하게 몸을 일으키면 천장에 머리를 부딪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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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니타주 (0478358E+6) 2018. 1. 7. 오후 7:44:23여전히 미칠듯이 사랑하고 있다에서, 죽음이 갈라 놓아도 사랑할 거라고 했던 결혼식 맹세가 떠오르네요. (왈칵) 만약 라기온은 전생을 떠올리지 못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예전에 말씀해주셨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PTL) 티가... 아주 안 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닼ㅋㅋㅋㅋㅋㅋ 으아... 라기주가 해주시는 니타 묘사는 언제나 예뻐요... 라기주 묘사를 보고 있으면 니타가 예쁘고 귀엽고 작고 가녀려서 지켜줘야 할 것 같은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보여요, 놀랍게도요...! XQ... 라기온 시점에서는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 생각하면 양심이 아파오는 것이었습니다.. (양심통에 심장을 부여잡는다)
까려고 하면 뭉개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 혼자 귤은 못 먹겠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주면 입 벌리고 있다가, 귤에 입 안에 들어오면 니타 손가락의 끄트머리까지 앙 물었다가 손에 뽀뽀해주는 걸까요... (양심통과 다른 의미로 심장을 부여잡는다) 니타는 그렇게 보급되고, 라기온은 저랑 니타랑 라기주에게만 보급되는 걸로...!!(야)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다행이예요... (파아아)
니타주도 매일 갱신은 안 하는걸요..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좀 더 잘해드리고 많이 보고 싶다는 말도, 진에 해주셨던 말들도 모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해 즈음에 감기 걸리셨다고 한 것 같은데 감기는 다 나으셨나요...? ㅠㅠㅠ 오지 않는 동안에 라기주가 아프지 않으시면 니타주는 괜찮아요! 매일 주고 받지는 못해도, 주고 받는 서로의 모든 레스가 소중한 것은 변하지 않을테니까요 :> 생존신고는.. 음... 걱정되니까 해주시면 좋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바쁘실때는 참치어장(습관적으로 스레라고 쓰려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보다 언제나 라기온주의 현생을 우선시 해주세요...! -
39 라기온주 (3418283E+5) 2018. 1. 8. 오전 12:00:03(라기온이 자신의 품에 고개를 숙이는 니타를 꼬옥 안으며 피시식 웃었다. 자신에게 기댄 니타의 동그란 뒤통수를 쓰다듬던 라기온이 니타의 얼굴이 식기를 기다린 후 조심스럽게 니타를 품에서 떼어냈다.) 약간, 기분이 미묘하네요. (작다고 생각은 해왔는데 작아도 너무 작아서. 니타 외모도 어린 편이라 약간 미자나 아이를 좋아하는 기분이기도 하고, 보호본능 자극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싫은데 그보다 크게 좋아서 복잡하고 미묘하다. 라기온이 기분을 고스란히 느껴지는 얼굴을 하고선 다시 옷매무새를 정리해줬다.) 아뇨. 그렇게 처음 말해준 사람이라서. (라기온이 머쓱한듯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뒤통수를 마구 긁었다. 기실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했던 시절의 라기온이 군인이 되기 싫어서 관심도 없는 상담사가 된다고 했으니. 다들 미쳤냐고 뜯어 말렸는데 역시 옛말 틀린 건 하나도 없다.) 니타. (자신에 의해 상처받아 가라앉는 황금색 눈에 가슴이 쥐어짜지는 것만 같아서. 어둑어둑한 눈으로 쓴웃음을 짓는 니타가 아파서 라기온은 씨익 웃어버렸다. 으레 상대를 안심시키기 위해 짓는 웃음이었다.) 나 봐요. 왜 그런 표정을 하고 있어요. (라기온이 허리를 숙여 니타의 손을 자신의 볼로 가져왔다. 그리고 그 위를 자신의 손으로 덮어 깍지까지 꼈다.) 니타는 웃는 얼굴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데. (응? 니타. 라기온이 애교부리듯 말꼬리를 늘려 니타의 이름을 불러댔다. 사랑했던, 사랑하고 있는 이의 이름. 또한 눈 앞의 좋아하는 여자의 이름에 애정을 듬뿍 담아서 몇번이고.) 전, 글쎄요. 연인이려나? (라기온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금보다 더한 가치와 봄결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이젠 안다. 니타를 사랑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찬란한 것이였음을 이제야 깨달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있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잘해줄 것을. 식상한 후회를 한 라기온이 니타의 손을 놔주며 눈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천천히 돌려주셔도 되는데. (미련없이 손을 풀어준 라기온이 니타가 코트를 벗어 자신에게 덮어주는 것을 저항없이 지켜봤다. 목 끝까지 덮힌 코트에서 달큰한 니타의 냄새가 나 코트를 들어 옷깃을 자신의 코에 가져다 댄 라기온이 자신도 모르게 배부른 맹수처럼 그르렁거렸다.) 아무래도 천장에 부딪히겠죠? (차 안에서 어리숙하게 몸을 일으켰다 천장에 머리를 박은 일이 부지기수라. 무엇보다도 입으면 니타의 냄새가 흐릿하게 맡아질 것 같아서. 이렇게 생각하니까 변태같다. 라기온이 창밖을 보며 느릿하게 깜빡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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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라기온주 (3418283E+5) 2018. 1. 8. 오전 1:11:46의도하지는 않았는데 딱 12시네요(동공지진)
네 그걸 생각하고 썼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는데 동일인물이라고 할지언정 명백한 타인이니까요. 라기가 전생을 안 떠올렸다면 지금은 똑같이 학부생이고 학부 졸업 후 경찰 시험 봤을 거예요. 스칼렛이 오냐오냐 키워서 여기서 바닷물이 빠지고 설탕물이 추가된 느낌? 저도 전생 기억이 있는 니타가 어땠는지 기억이....(가물가물) 하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티가 안날리가.... 차라리 언젠가 헤어질 각오하고 말하는 편이 좋을까요(사귀지도 않음) 니타가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은 팩트이지만 라기 눈에는 약간 필터가 낀다고 해야하나. 예쁘고 작고 가녀려서도 있지만 더욱 사랑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양심통 느끼실 필요 ㅂ엇따!!
큰 손으로 이케저케하다가 뭉개져버려서 시무룩하겠죠. 니타가 예쁘고 하얀 손으로 까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ㄱㅈㄱㅋㄱㄱㄱ 장난으로 니타 손 앙하고 물거나 손에 묻는 과즙 혀로 핥았다거나....?(생각하니 더럽따) 라기주는 괜찮지만 라기가 안 괜찮아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ㄱㅋ 함선 니타라면 질투 3455019437로 있을 것 같아서ㅋㄱㅋㄱㅋㅋ
오늘도 딱 12시에 걸쳐버려서....(시무룩) 니타주 천사...ㅠㅠㅜㅠㅜㅜㅜㅜ(감동) 네 이제 감기는 다 나았어요. 진짜 니타주 넘 천사셔서... 저도 막막 니타주가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는데 표현력이 딸려서 잘 앗 나오네요. 니타주 진짜 표현 넘 예쁘시다고....ㅇ<-< 네... 니타주의 한 레스레스가 너무 반짝여서. 항상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네ㅋㅋㅋㅋㅋㅋㄱㅋ 생존신고정도는...! 넵. 니타주께서도 부디. 니타주의 현생은 소중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스레읍읍은 아직도....(한숨) -
41 니타주 (4567522E+5) 2018. 1. 8. 오후 8:51:13..저도 기분이 조금... (애가 된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스물이 넘어서, 누가 한참을 껴안고 머리를 토닥거려주다가 옷매무새를 만져줄 일이 얼마나 있었겠는가. 니타가 머쓱한 표정으로 눈만 도르륵 굴렸다.) ...제가 처음, 인가요? (누군가의 처음을 차지하는 생소함에 니타가 시선을 잠깐 내리깔았다가 도로 라기온을 올려다 본다.) ... (거리가 있다고 느꼈다. 그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호의를 주어도, 어느 순간에는 밀어낼 듯 거리를 두는 순간순간들이 있다고.) ...저 지금 엄청 못난 얼굴일 텐데... (손이 잡혀 그의 얼굴에 닿아도, 제 손 위로 그의 손이 온전히 덮이고 깍지까지 껴져도. 니타는 지금 그를 마주 보고 싶지는 않았다. 왜냐면, 보는 순간 눈물이 터질 것만 같아서. 니타는 유진의 시야에 제 얼굴이 잡히지 않게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응? 니타. 유진이 애교부리듯 말꼬리를 늘려 니타의 이름을 불러댔다. 어째서였을까. 유진이 부르는 이름에 담긴 애정은 온전히 저를 향한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지금 이름을 부르는 그의 음성에 꿈속에 라기온의 음성이 겹쳐졌다. 목소리도 닮은 것 같지. 니타는 한참을 바닥을 보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어쩔 수 없다는 얼굴로 웃었다.) ...그럼 유진은 이미 누군가에게 각인한 거예요? (니타의 눈동자에 잠시 거센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전에 말했던 만날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이 각인이라면... 어... 그 사람 이제 죽었(?)을 텐데... 각인이 먼저 죽으면 –죽기 이전에 미친다고도 들은 것도 같다- 따라 죽는다고 “라기온”이 그랬던 거 같은데... 그러면 그 사랑하는 사람은 각인이 아닌건가. 애초에 물음이 잘못되었을까? 연인이려나? 짐작하듯 말한 것으로 들리기도 했으니까. 그렇게 길지는 않은 생각의 끝에 동공지진이 점차 수그러들었다.) 아니면 만약에 각인이 생긴다면 그... 각인을 연인의 감정으로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뜻인가요? (아마 이게 맞겠지? 지금 유진은 살아있고, 미친 것 같지는 않으니까. 겉은 멀쩡해도 속이 미쳤다 싶은 놈을 알고 있기는 해도. 유진은 그런 경우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싶은 니타가 약간 불안한 어조로 질문을 했다.) 저보다는 유진이 추워보여서요. (자체적으로 따뜻할 수 있는 니타와 다르니까. 니트 한 장이 육안상으로도 추워보이는 차림이기도 했고. 배부른 맹수가 낼 법한 소리가 유진에게서 들리는 게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따뜻해서 만족스러움을 느껴서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부딪히겠죠. 내릴 때 조심해서 내리는 게 좋겠어요. (느릿하게 눈 깜박이는 게 어쩐지 잠들기 전의 사람 같기도 해서, 니타는 유진이 잠들면 이번에는 제가 깨워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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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니타주 (4567522E+5) 2018. 1. 8. 오후 9:10:09유진이는 전생을 기억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대왈칵) 바닷물 빠지고 설탕물 추가되고 꽃길까지 걸었을까요...? (눈물) 다음 세계관에서는 라기온은 전생 그런 거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합시다. (진지) 니타는 전생 기억 모조리 완벽하게 돌아오면 죽어요. 함선 니타도 봉인된 기억 다 완벽하게 돌아오면 죽어요... :Q... 니타는 아마 기억을 몇 번인가 잃었을텐데, 기억을 안 잃었다면 진작에... (사망) XQ.... 일단은 사귄 후에 말하는 걸로 합시다. 사귀기 전에 눈치채게 될지도 모르지만... 후... 라기눈이랑 라기주 눈에만 필터끼면 될 것 같아요... 전 방금 니타 쓸 때 되게 호박고구마X밤고구마가 생각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윽... 귀여워... 앗... 니타 아주아주 손 깨끗이 씻고 까줄게요! (그러나 귤껍질에 농약이 있던가...) 전 손 앙 물고 과즙 혀로 핥아주는 거 되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귤껍질에 농약 묻은 거 생각하면 안 핥는게 좋을지도... (슬픔) 앗... 니타가 저랑 라기주에게까지 보급되는 걸 안 괜찮아한다는 걸까요...? 아니면 니타가 아닌 니타주와 라기주에게 보급되는 게 안 괜찮다는 걸까요...??? 함선 니타가 보급되면 질투 3455019437 있다면 니타 브라운이 보급되면 질투가 한... 1354 정도...일까요? (추측을 해보았으나) (아마 아닐 것 같다)
와아... 라기주 감기 다 나으셔서 다행이예요...! 열두시에 실은 깨어있어서 읽었으니 괜찮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답레 달려면 컴을 켜야 하는데 컴을 킬 수가 없어서 이제사 답레를 달아요.. (흑흑) 라기주 표현이 훠얼씬 더 예쁘고 사랑스럽고 혁신적인걸요! 현생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있는 현생이라도 소중히 써야죠... 네! 생존신고 할게요...!! 히잉... 생각할 때마다 날아간 레스들이 떠올라 가슴이 아픕니다... (흑흑) 그렇지만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된 게 기적이니까. 날아간 레스들을 너무 아까워하지 않고, 앞으로 쓸 레스들을 더 소중히 하자고 생각합니다...!! 참치어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
43 라기주 (3418283E+5) 2018. 1. 8. 오후 11:36:44갱신합니다. 답레가 늦을 것 같아요(새벽쯤...?) 부디 기다리시지 말고 일찍 주무셔주세요(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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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니타주 (4567522E+5) 2018. 1. 8. 오후 11:42:33아앗... 졸리면 (나중에..?) 자러갈게요. (토닥토닥) 라기주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일찍 주무세요! (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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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니타주 (2514544E+5) 2018. 1. 9. 오후 11:45:08갱신해두고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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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라기주 (3742765E+4) 2018. 1. 9. 오후 11:57:50네. 처음이예요. (라기온이 머쓱한듯 고개를 조금 돌려 니타에게서 시선을 피했다. 목덜미를 연거푸 쓸어넘기는 것이 별 거 아닌데도 영 부끄러운듯 했다.) 괜찮아요. 제겐 세상에서 가장 예쁘니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다. 어떤 표정을 지어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게 당연하잖아. 라기온이 니타가 고개를 들기를 인내심 있게 기다렸다. 니타를 부르는 목소리가 점점 간절하게 떨려오는 것을 애써 누른 라기온이 결국 길게 한숨을 늘여쉈다.) ... (니타가 고개를 들었을 때, 라기온은 미소를 유지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웃는 얼굴이 힘겨워 보여서. 라기온이 니타의 손을 놓아줬다.) 글쎄요. (라기온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니타를 빤히 바라보다가 잠시 허공으로 시선을 옮겼다. 각인이 있었다, 목숨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여자가 있었다. 라기온이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며 잠시 고민했다. 니타는 과연 '나'의 연인인가. '나'는 라기온이 아니다. 그렇다면 니타는 온전한 나의 것일 수 있을까. 라기온은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자신이 무척이나 서럽고 무엇보다도 괴로웠다.) 응. 그런 느낌이었어요. (라기온이 한숨처럼 웃어버렸다. 만약 니타가 아닌 사람을 각인으로써 사랑한다면 라기온은 이런 자신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 니타를 두고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자신을 상상할 수 조차 없어서. 라기온의 가느다랗게 접힌 눈매 속의 금안에 애도와 비통, 절망의 빛이 스쳐 지나갔다.) 몸에 열이 많아서요. (답지도 않은 생각들은 차후로 미루자. 라기온이 머리를 붕붕 저어 복잡한 머릿속을 털어낸 후 의자에 몸을 기댔다. 기실 포근함과 따뜻함이 있는 현 상황에서 삽질은 무의미한 것에 가깝지 않던가. 라기온이 평생을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우울과 무기력 따위의 어두운 것들을 칼로 잘라내듯 자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네, 여기서 내려주세요. (가볍게 호응하듯 고개를 끄덕인 라기가 한 사차로에 다다르자 다급하게 말했다. 말했던 목적지와는 다르지만 여기서 더 가까울 것이다.) 여기요. 가요, 니타. (마침 잔돈 없이 나온 건 꽤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니타가 말릴 새도 없이 지폐 옆장을 내민 라기가 덜컥 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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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니타 (348628E+58) 2018. 1. 10. 오후 9:24:34(세상에서 가장 예쁘다, 는 부모님도 안 해줄 말인데. 이 사람은 자꾸만 부모님도 안 해줄 말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 이름을 점점 간절하게 불러오는 목소리에 상처받은 마음이 풀려간다. 남은 불안... 같은 것은 어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 (어쩔 수 없이 웃었다지만, 아까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니타는 조금 더 짙게 웃으며 유진이 놓아준 손을 올려 라기온의 머리를 토담토담 두드렸다.) 저 기분 이제 괜찮아요. 그렇게 달래주면 누가 마음이 녹지 않겠어요? (글쎄요, 불확실한 대답에 잠시 불만 같은 게 생기긴 했다. 확실히 말해주면 좋겠는데.) ... (그런 느낌이었어요. 확실한 대답은 안 해주는데 아무래도 각인이 있... 있었던 거 같은데...? 죽은 사랑하는 사람은 각인이 아닌가? 궁금한 것은 많았지만, 순간 지나간 절망이라던가 비통이 깊어서 함부로 물을 수가 없었다. 그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그런 괴로움이 유진에게 있다는 것만은 어렴풋하게나마 알겠다. 니타는 아주 진지한 얼굴로 위로의 말 대신 라기온의 손을 찾아서 손등을 몇 번 도닥이다가 꼬옥 잡았다.) 겨울에는 좋겠지만, 여름에는 고생하겠네요. (보지 않아도 그려지는 모습에 니타가 쿡쿡 웃었다. 어쩐지 라기온의 기분이 썩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지만, 니타까지 가라앉아 있으면 괜히 분위기가 더 침체될 것 같아서. 니타는 라기온의 손을 끌어와 괜히 양손으로 쪼물거렸다. 꾹꾹 지압점을 눌러서 꽤 시원하겠지만, 뭉친 부분이 있다면 아프겠지. 니타는 조금 뿌듯한 얼굴로 라기온의 손을 놓아주었다.) ...? (벌써 도착인가? 싶지만 애초에 가깝다고 들었으니까.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려고 했는데 유진이 먼저 계산을 해버렸다. 미지근한 눈으로 유진을 보다가 한숨을 쉰다.) 오늘 유진이 거의 계산한 것 같은데, 저녁 정도는 제가 낼까요? (차문이 열어졌으니 밍기적 거릴 수는 없지. 니타는 도로 가방을 닫고 라기온의 뒤를 따라 내리며 물었다. 어쩐지 저녁도 유진이 계산할 거라는 대답이 돌아올 것 같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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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라기주 (0472947E+5) 2018. 1. 10. 오후 11:41:04지금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기억 없이 첫만남에 각인이었다면 진도는 훨씬 빨랐겠죠.... 평범한 삶이지만 상대적 꽃길이란 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ㄱㄱㅋㄱㅋ 죽어요? 감춰둔 기억들이 얼마나 참혹하길래 죽어버리는(말잇못) 지금 알고 싶은 마음과 모르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는데... 일단 우리 니타 꽃길만 걸으라는 말은 하고 싶네요.(침착) 그리고 니타를 괴롭힌 사람들의 뚝배기를 깨러 가겠습니다. 니타 기억을 잃었던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디만. 역시 감히 니타를 괴롭혔던 사람들의 뚝배기는 평안하게 못 두겠어요. 네.... 일단 라기 자체가... 응....(한숨)(절래절래) 라기 눈에 여기서 더 필터를끼면 필터 두께 3434546t되는 각...? 엌ㅋㄱㅋㄱㄱㅋㄱㄱㄱ 그거 너무 제 마음입니다(후)
니타 얼굴 붉어질까요... 니타 너무 귀여워요, 마구 귀여워(광광) 아뇨 니타 손이 아니라 라기 입이.(라기:억울) 괜찮아요 딴딴한 약물저항력은 이러라고 있습니다(???) 둘 다요...? 니타주껜 순순하고 충직한 늑대멍멍이겠지만 전 헤드샷 안 맞으면 다행이라구요(오들오들) 쟤한테 한 짓들이 한 짓이라 어쩔 수 없어.... 질투가 꽤 있지만 안 느끼려곤 노력할 것 같아요. 니타 브라운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질투를 느낄 자격조차 없으니까. 니타는 라기가 보급되면 질투 느껴줄까요?
하.. 계속 늦어서 죄송합니다. 답레는 아마도 내일 낮쯤 올릴 것 같아요. 몇번이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있고 저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게 질리는데 니타주께선 오죽하실까 생각하면..... 그리고 그 표현을 니타주께 돌려드리고 싶네요. 니타주께서 얼마나 제 힐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계시는지 모르실 거예요.... 현생 게임 왜 리스타트 버튼 없는 것이죠...ㅋㅋㄱㅋㄱㅋㄱㄱㅋ 저도 생존신고 합니다. 저 우연히 구글링하다 바이올로제 스레가 떠서 클릭했는데 섭종 문구만 떠서 순간 빡이 올랐.....(한숨) 네. 섭종 문구를 보고 철렁했던 것이 떠올라서 진짜... 앞으로 쓸 레스들을, 앞으로 나눌 수 있는 잡담을 더 소중히하겠습니다. 캔디민 진짜 사랑해요.... 물론 니타주는 두배로 사랑합니다! -
49 니타주 (9340777E+5) 2018. 1. 11. 오후 5:22:29세상에... 진도의 속도는 중요하지 않지만, 라기온의 꽃길은 중요합니다. (왈칵) 세상에서 제일로 중요합니다... (오열) 음... 으으음.... 라기주를 위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니타 정신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요... ㅇ<-< 일단 우리 유진이 꽃길이 더 급하지 않나요...?? 니타는 지금은 꽃... (고구마 길이잖아) 꽃고구마길을 걷고 있습니다... 뚝배기 깬다는 말이 왜케 귀여워 보이죠, 저.....?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도 설마 라기 쓰면서 고구마 먹는 기분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붉어진다 뿐이겠어요..!! 당황한 얼굴이 붉어진채로 암 것도 못하고 손만 내주고 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십초간 정지상태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라기 입은 깨끗해요. 깨끗하다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라고 있는 약물저항력은 아니지만, 약물저항력이 좋을때도 있.. 있는거겠죠..! 저한테 순순하고 충직한 늑대멍멍이라구요??? (키우고 싶다) 저야말로 니타에게 헤드샷 안 당하면 다행이겠지만 앞으로의 꽃길을 놓고 딜을... 딜을 시도해 봐야죠...XQ 라기주에게 니타는 아주아주 잘해줄 거예요...!! 공주님처럼 어화둥둥 모시고 살거예요! 아이고... (왈칵) 질투해주는 것은 기쁘지만 질투를 느낄 자격조차 없다가 가슴아프네요... 일단의 자기 외에 사람에게 라기온이 보급된다는 사실을 이해조차 할 수 없다할 것이고 (...) 이해를 하고 정말 최소한의 사람(저랑 라기주)에게 보급된다해도 몹시 싫음, 설명할 수 없이 싫음..!! (주기 싫음!!!) 일까요..?? 질투...는 라기온과 라기주 생각보다는 (언제나) 많이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느끼는 것만큼의 표를 안 낼뿐이지... :Q..
죄송하다는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다는 (양심이 실종된)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둥부둥)(토닥토닥) 괜찮아요. 서로 여유가 될 때 천천히 돌리자구요... :>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자주 만나면 기쁘지만 (라기주는 만날 때마다 기쁘고 반가우신 분이니까요!) 자주 만나는 게 라기주의 부담이 된다면 싫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라기주의 현생을 방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 것입니다. ㅇ<-< 니타주는 지금은 시간이 있어서 이케 자주 오지만 다음달부터는 텀이 좀... (어쩌면 많이..?) 느려질지도 몰라서요... XQ 그때는 제가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ㅜㅜㅜ 으아니.. 제 힐링요정 라기주한테 힐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써... (동공대격진) 현생 리스타트 버튼 누가 좀 발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에게 노벨 대평화상을 수여하지 않으면... 아니... 아니... 구글에 치면 바이올로제 스레가 뜨나요..? (동공지진) 섭종... 섭종... (흑흑) (누가 타임머신 발명좀요...) 네..! 저도 소중히 할거예요. 캔드민 사... 사... 사는 동안 많이 버세요! 라기주도 사는 동안 많이 버시고 제 사랑도 많이 받아가세요!
잡담... 내용 좀 줄이려고 했는데 또 길어졌네요... (동공지진) 이만 줄일게요. 오늘도 아주 많이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라기온주! -
50 이름 없음 (2944808E+5) 2018. 1. 12. 오전 12:45:51... (니타의 도담도담은 역시, 생각보다도 기분이 좋았다. 기실 라기온에게 니타의 행동은 무엇이든 예쁘고 사랑스러웠으니 당연한 일일까. 니타에게 맞춰 고개를 숙인 라기온이 주인에게 쓰다듬을 조르는 강아지처럼 손에 머리를 부볐다.) 고마워요. (라기온은 항상 니타에게 고맙고, 그보다도 미안했다. 손등을 토닥여주는 것에 손을 잡아주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조금은 풀려버려서 더더욱. 이런 자신에 한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면서도 결국 손은 빼내지 못한 라기온이었다.) 여름엔 죽어나가요. 열사병으로 쓰러진 적도 있고. (어쨌던 니타가 노력해주는데 라기온이라고 가라앉아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라기온이 자신의 손을 양손으로 쪼물대는 니타를 작고 귀여운 아가 동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쳐다봤다. 누르는 손속이 제법 자비가 없어 가끔씩은 고통에 어쩔 수 없이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말이다.) ... (한숨을 쉬는 니타를 본 라기온이 애교라도 부리는 것처럼 배시시 웃었다. 자고로 가장 남자다운 행위는 여장이고 동서고금을 통틀어 사소한 실수를 용서받는 것에 찍빵인 방법은 애교가 아니던가. 보통 시커먼 남자 놈이 애교를 부리면 역효과에 싸맞지만 않으면 다행이지만 상대방은 니타니까 괜찮을 거다, 아마도.) 싫어요. 제가 내겠다고 만났는데 니타가 내면 의미가 없어지잖아요. (수고하세요, 라고 빠르게 외치며 차문을 닫은 라기가 니타의 손을 잡아오며 앞서 걸었다. 때마침 초록색 불이 켜진 신호등을 건너고도 조금 더 걸은 라기온이 자그마한 일본풍의 가게를 보곤 자신도 모르게 그리운 것을 앞에 둔 옆모습을 해보였다.) 생긴 건 저래도 맛은 보장할게요. (라기온이 장난스럽게 키득였다.)
//죄송해요 적어도 10일 안에는 올리고 싶었는데 몇 번 날려먹어서....(한숨) -
51 니타주 (4811929E+5) 2018. 1. 12. 오후 8:51:39(쓰다듬어 달라고 조르는 강아지처럼 손에 머리를 부벼오는 게 귀여워서 니타는 풀어진 얼굴로 웃으며 조금 전보다 열심히 라기온의 머리를 도닥이며 쓸어주었다.) 고맙기는 제가 더 고마워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열심히 달래주는 사람도 드물다. 니타가 한 것의 배로, 열심히였던 자신이 유진은 기억나지 않는 걸까? 생각하며 니타는 고개를 갸웃했다. 이번에는 손을 뿌리치지 않은 것도 기뻤다.) ...여름에는 되도록 그늘만 다녀야 하겠네요... 수분보충도 열심히 하구요. (생각보다 병약(...?)한가...? 니타가 미간을 찡그렸다 핀다. 아픈만큼의 배로 시원해지는 마사지다. 고통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쪼물거려보고 싶어서 만지작 거렸는데, 기왕하는 김에~ 라는 마음 탓인지 거의 전문 마사지로 변해 있었다. 그렇게 마사지를 끝내고 니타가 무언가-이를테면 칭찬..?-를 바라는 얼굴로 라기온을 바라보았다.) ... (배시시 귀염성 있게 웃는 것은 꼭 잘못해놓고 애교 떠는 애완동물-키워본 적은 없지만 영상이나 썰은 보게 되니까- 같아서... 라기온의 웃는 얼굴엔 침을 뱉을 수 없는 니타가 미간을 살짝 찡그리며 웃었다. 화는 도저히 못 내겠어서.) ...그럼 다음 데이트 때는 제가 낼래요. 그 날은 지갑 꺼내지 말아요. (다음을 기약하며 어쩔 수 없이 오늘 계산은 유진에게 양보했다. 학생(?)으로 추정되는 유진의 지갑을 이렇게 털어가도 괜찮은 걸까...? 돈 버는 사회인의 양심이 아파왔다. 잡아오는 그의 손을 마주 잡으며 따라 걸었다. 그리운 것을 앞에 둔 옆모습이 의아했지만...) 그래요...? 혹시 단골인가요? (아니면 그리울 정도로 맛있는 집인가? 키득거리는 라기온의 옆에서서 고개를 갸웃했다.)
//모레... ? 모참치...?? 모바일로 하면 날아가기가 더 쉬워지죠... 몇 번... 8ㅁ8... 몇 번이라니 너무 가슴아픈데요.... (부둥부둥)(토닥토닥) -
52 니타주 (4811929E+5) 2018. 1. 12. 오후 8:54:11양심이 아파서 고백하는데... 사실 라기 손 쪼물거린 것은 제 사심입니다. (야) 쪼물거려보고 싶어써여... (자백) 손도 뺨도 귀도 팔도 쪼물거리고 싶은데 양심상(?) 일단은(?) 손만... ☞☜ 오늘 완전 빙판길이던데... 라기주는 괜찮았을지 모르겠네요... 8ㅁ8 안 넘어지게 조심조심 다니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일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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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라기주 (2944808E+5) 2018. 1. 12. 오후 11:54:38(라기가 꼬리를 마구 흔들며 니타의 손에 머리를 부빗거렸다. 손길에 사르르 녹아 배라도 깔고 누울 기세로 잔뜩 애교와 어리광을 부리던 라기가 애완 강아지마냥 굴고있는 자신을 자각하고는 퍼뜩 얼었다. 이것은 니타가 프로 집사인 탓인가, 아니면 내가 쉬운 남자던가.) 아니야. 아니예요. (니타가 라기온에게 해줬던 것이 너무 많아서. 항상 누누이 말해왔지만, 너는 늘 내 기적이였다. 내 행복이자 답이였고 끝내 내 모든 것이 된 사람이다. 라기온이 마음 속으로만 아련터지게 엄지손가락으로 니타의 손등을 쓸었다. 솔직히 새벽에 자냐고 문자 보내는 전남친이 된 기분이라 싱숭생숭했다.) 거기까지 유리몸은 아니예요. (라기온이 푸하핫 웃어버렸다. 우리 엄마도 안하는 말을. 손을 열심히 쪼물쪼물거리는 것도 귀엽고, 걱정해주는 것도 귀엽고. 아무리 봐도 자신에 손에 비해 한참 작고 예쁜 손이 쪼물쪼물거리는 걸로 밖에는 안 보이는데 묘하게 전문적인 솜씨에 라기온이 감탄했다.) 니타 안마 잘하시네요. (확실히 시원하다. 손에 쳐박았던 시선을 든 라기가 감탄하며 시선을 올렸다.) ...시원해요. 고마워요. (그리곤 손등으로 입술을 가리며 고개를 돌렸다. 부들부들 떨리는 어깨와 씰룩거리는 입꼬리가 누가 봐도 웃음을 참는 모습이다. 그와중에도 니타의 머리칼을 툭툭 쓰다듬어준 것은 정신력의 승리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었다.) 니타, 응? 화내지 마요.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라기온이 화내는 것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니타일 것이다. 성공했다! 미간을 찡그리고 웃는 니타를 보며 라기온이 속으로 팡파레를 불었다.) 제가 비싼 거 먹자고 하면 어쩌려고 그래요. (라기온이 실은 나쁜 사람이라 뜯어먹으려고 접근했던 거면 어쩌려고. 스스로의 과거를 성찰한 라기온이 고개를 저었다.) 네. 어쩌다 왔는데 꽤 맛있어서요. (맛의 비밀은 여기 주인이 건물주라서, 따위를 소근거린 라기온이 음식점의 문을 열었다.) 사실 집이 멀어지면서 자주 오진 않았어요. (특유의 나무로 된 인테리어, 바 테이블에 진열된 고양이 장식품과 4인 테이블 몇개 달랑 놓아둔 소박한 구성이 어딘지 아늑했다.) 여기 앉을까요? (가까운 빈 테이블을 가리킨 라기온이 니타의 손을 놓고 자리에 앉았다. 살랑살랑 꼬리를 움직인 라기가 소위 꽃받침이라고 불리는 모양의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니타를 올려다 봤다.) 에이, 괜히 했다. 징그럽죠. (라기온이 킬킬 웃으며 메뉴판을 꺼내들었다.) 여기 왠만하면 다 맛있으니까 걱정말고 시켜도 돼요. (규동, 가츠동 같은 덮밥류로 시작해서 라멘, 초밥 등 종류가 제법 다양했다. 기실 메뉴로만 봐선 흔히 생각하는 일식집보다는 일본식 음식집에 가까운 느낌을 줄 정도였다.) 전 규동. 니타는 뭘로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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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라기주 (8242707E+5) 2018. 1. 13. 오전 12:26:15스킨쉽 같은 게 아니라 삽질이 좀 없어졌을 것 같아서...(두통) 라기의 꽃길보단 니타의 꽃길이 3654303배 정도 중요하지 않을까요(빠아안) 정신력의 문제보단 기억만으로도 죽을 정도로 힘겨웠던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치면 라기온도 꽤 나약하니까 말이죠. 그것보단 니타의 꽃길을...? 아닠ㅋㅋㄱㅋㄱㅋㄱ 꽃고구마길 말구요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 어, 어... 안과가 시급하십니다 니타주!(어깨 짤짤) 니타주도 그러셨군요ㅋㅋㅋㄱㅋㅋ(뿜)
엌ㅋ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 니타 귀여워요ㅋㅋㅋㄱㅋㄱㄱㅋ 정지 상태가 풀리면 어떨까요? 라기온이 한술 더 떠서 물빨핥하면 어떻게 될까요!(사악)(못됨) 입이 얼마나 더러운데ㅋㅋㄱㅋㅋㄱㅋㄱㅋ 약물저항력 설정은 이제 쓰잘데기가 없으니 이런 곳에서라도 써야(라기:노어이) 충직한 부하나 가드 정도로는 쓸만한 정도? 니타 아니라면 애교는 부리지 않으니까요. 엌ㅋㅋㅋㄱㄱㅋ 전 그거 안 통할 것 같아요... 내 동료와 가족과 친구와 기타등등의 원수 쥬거랏! 당할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ㄱ 헐... 제가 그래야 하는데 왜 니타가 그렇게 해주는 것이죠. 왜째서(동공지진) 지금은 그렇지만 나중엔 (세상에서 두번째로 싫어하는) 라기주는 당연하고 니타주께도 꼭 껴안고 가지말라고 때쓸 것 같아요. 니타 귀여워ㅋㅋㅋㅋㅋㄱㄱㅋ 하지만 표를 안내는 게 아니라 혼자 삭힌다는 걸 알아서 마음도 아파요ㅋㅋㄱㄱㅋ큐ㅠㅠㅜㅜㅜㅜㅠㅜㅠ
니타주 사랑해요(펑펑)(와락) 네... 저도 니타주를 더 자주 보고싶고 일상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선 충분히! 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니타주의 현생을 방해하고 싶지 않고 계속 기다리시게 만들어서 죄송하긴 하지만, 뭐랄까. 니타주께서는 늦어도 죄송하다고 하시지 않으셔도 된달까. 저도 사랑한다는 말이 더 듣고 싶은 새럼이니까요. 니타주께선 정말 제 힐링요정, 힐링천사, 치유계 여신님이시니까요! 현생 리스타트면 생리학상이나 물리학을 받지 않을까요...?(동공지진) 뜨는데, 뜨기는 하는데...(한숨) 들어가도 섭종 문구만 떠요^ㅠ^ 이 발병날 사람가트니! 증말 누가 타임머신 좀 만들어줬으면... ㅋㅋㅋㄱㅋㄱㅋㄱㄱ 니타주도 부디 제 사랑 많이 받으세요!
귀여운 사심ㅋㅋㅋㅋㄱㅋㄱㅋㄱ 니타주께서 심쿵할 스킨쉽 하신다고 하셨었던 것 같은데 달성하셨어요...ㅋㅋㅋㄱㅋㅋㄱㄱㅋ 나중에 뺨도 귀도 팔도 쪼물거릴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ㅋㅋㄱㅋㄱㄱㄱㅋ 전 괜찮답니다. 니타주는 오늘 괜찮으셨나요? 춥던데 감기 안 걸리시구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니타주의 오늘이 좋았고, 그보다 더 좋은 내일이기를 바라고 있어요! 너무 늦게 와서 주무실텐데 부디 안녕히 주무세요! -
55 니타 (7242418E+5) 2018. 1. 13. 오후 2:16:31(마구 꼬리를 흔드는 것도, 손에 머리를 부벼오는 것도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잔뜩 애교와 어리광을 부리던 유진이 굳자 니타는 눈매를 곱게 접으며 라기온을 쓰다듬던 손을 그의 목덜미로 내려 천천히 끌어당겼다. 끌어당기는대로 움직여 주었다면, 지금쯤 라기온은 니타에게 안겨있을 것이다.) 유진, 너무 귀여워요... (사르락 녹은 목소리로 속삭인 니타가 라기온의 머리를 몇 번 더 토닥이고 조금 더 힘주어 끌어 안았다가 놓아주었다.) ...? 제가 더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아니라고 부정하는 라기온을 앞에 두고 니타가 고개를 기울인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가 더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왜 아니라는 걸까. 엄지로 손등을 쓰는 것에 기분이 조금 이상해진다. 닿은 부위가 간질거리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에 니타가 뺨을 조금 붉혔다.) 정말? (유리몸이 아니라는 말을 못 믿겠다는듯 되물어 보았다. 반쯤은 농담조였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니타에게 허약소년..? 허약청년 이미지가 박힐지도 모르겠다.) 그렇죠? (안마 잘한다는 말에 배시시 웃는다. 눈이 마주치니 유진이 웃음을 참는 것처럼 손등으로 입술을 가리고 어깨를 부들부들 떠는 것을 보고 입술을 삐죽였지만, 아까보다 유진의 기분이 나아진 것 같으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 화 안 내요. (피식 웃은 니타가 제가 화내면 무서울 것 같아요? 라고 물어보았다. 화내봤자... 심하면 두 번 다시 그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것 -다른 말로는 연을 끊는 것- 정도밖에 안 하지만, 유진에게는 그 정도로까지 화내게 될 것 같지도 않은데.) ...? 비싼 거 먹어도 되는데요? (뭐가 문제냐는 듯 바라본다. 호텔 코스요리는 인당 십만원대 선으로 잡고 와인 한 병쯤은 추가해도 둘이 먹어도 삼십만원은 넘어가지 않을텐데... 뭐.. 비싼 와인을 추가하면 한달 생활비 다 털어도 모자라겠지만.) 으음, 그래요? (어쩌다 오게 된 맛집인가 보다. 그런 곳 좋지, 생각하고 있는데 맛의 비밀이 여기 주인이 건물주라서 라는 말에 깔깔 웃었다. 주위를 의식해서 금방 소리를 죽이다가 즐겁게 웃는 얼굴이 작은 미소 정도로 바뀌었지만.) ...가까운 곳에 살았다면 종종 왔겠네요. (소박한 듯 아늑한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니타가 주변을 훝어보았다.) 응, 그래요. (가까운 빈 (4인) 테이블은 둘이 안기에 충분해 보였다. 라기온의 맞은 편에 앉으면 되겠지, 생각하는데 먼저 앉은 유진이 꽃받침을 하고서 저를 올려다 보는 게 애교인가 싶어서 니타가 라기온의 머리를 몇 번 토닥여주고 라기온의 맞은 편에 앉았다.) 글쎄요, 나쁘진 않았는데. (니타가 키득 웃었다. 유진의 행동들을 떠올리며 유진은 의식하고 하는 애교보다는 무의식 중에 하는 애교가 더 귀여운 편일지도, 라고 생각했다.) 음... 으음... (메뉴판을 넘겨받고 메뉴를 살핀다. 보통 덮밥이랑 라멘 종류는 양이 많으니까... 사이드 메뉴를 흘긋 보았다가 사이드 메뉴 하나만 시키면 유진이 뭔가 더 먹으라고 잔소리 하거나 제 밥을 덜어줄 것 같았다.) ..저는 계란초밥으로. (그나마 양이 적은 것 같은 초밥류에서 메뉴를 고르고 니타가 메뉴판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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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니타주 (7242418E+5) 2018. 1. 13. 오후 2:43:26정지상태가 풀리면 여전히 붉은 얼굴로 잡힌 손을 빼려고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빨핥하면 이제 그만하라고 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 내 손은 귤이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아마도 결혼한 라기니타일 테니까 말로는 이제 그만... 이라고 하지만, 저기서 진도 더 나가도 화내진 않을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충직한 가드... 부하... (동공지진) 어디 대단한 보스라도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면 되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등등의 원수는 또 뭐예옄ㅋㅋㅋㅋㅋㅋㅋ (뿜) 앞으로 라기 꽃길만 깔아달라...는 부탁과, 라기주니까..! 라는 이유로 잘 해주는 거죠. 손에 설거지물 안 묻히고 살게 해드릴게요! 집안 일부터 바깥일까지 니타한테 맡기고 라기주는 호의호식 하시면 됩니다 :D! 엇... 왜 두번째로 싫어하는 사람 자리에 라기온주가 들어가는 것이죠..? (동공지진) 껴안아주고 가지 말라고 떼써주는 건가요...? 제 심장 괜찮을까...?? (사서 걱정) 앗.. 맞아요.. 겉으로 표현을 덜 하거나 안 하고 속으로 삭히는 데 라기주가 이제 너무 니타를 잘 아신다... (동공지진)
저도 라기주 사랑해요! (부둥부둥)(꼬오옥) 많이많이요! 앗... 라기주... (찌잉)(부둥부둥) 그치만 늦으면 자동반사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을 거예요. 현생에 사정이 있었어도 라기주를 기다리게 하는 것은 또 싫으니까요... :Q... 문제는 역시 현생이군요. (진지) 생리학상이든 물리학상이든 평화상이든 뭐든 드릴테니 만들어 주십사... 하고 싶은 심경이라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태어나면... 꼭... 건강한 건물주의 몸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픔) 네...! 라기주가 제게 주신 사랑은 제 것입니다! (꼬옥)
앗... 전 사심을 채웠을 뿐인데 대체 어디서 심쿵하신거죠??? (동공격진) 달성했으니 좋지만..!! 좋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다 쪼물거려도 되는 건가옄ㅋㅋㅋㅋㅋㅋㅋ (뿜) 네, 목표를 이루는 날까지 힘내겠습니다! (방방) 아... 8ㅁ8...눈길 좀 밟았다고 신발이.. 신발 밑창이 스케이트화마냥 미끄거리더라고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힘겨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픔)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왜째선지 근육통은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 붙이고 자고 일어났더니 파스 붙인 부분은 좀 괜찮아졌어요 :> 감기는 용케 안 걸리고 있답니다. (스스로도 신기하다) 그렇게 바라주셔서 늘 고마워요 :> 라기주도 간밤에 좋은 밤이 되셨길...!! -
57 라기주 (0385552E+5) 2018. 1. 14. 오후 6:15:51(니타가 끌어당기는 대로 순순히 끌려간 라기온이 니타의 허리에 팔을 감아 안겼다. 니타의 냄새가 가까워짐과 함께 니타의 따뜻한 체온,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몸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 어딘가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니타보단 아닐 거예요. (라기온이 입술을 끌어올려 미소를 지어냈다. 속삭여지는 말이 달아서, 그보다 니타가 사랑스러워서. 라기온은 무엇보다도 행복해졌다. 그도 어쩔 수 없이 사랑을 하고 있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니타가 받은 게 뭐가 있다고. (라기온이 너털 웃음을 터트렸다. 라기온이 니타에게 준 것들은 니타가 라기온에게 준 것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데. 니타는 모르는 게 어쩔 수 없으면서도 웃겼다.) 받아도 제가 원해서 드리는 거지 니타가 원해서 받는 건 아니잖아요. (라기가 니타의 머리칼을 헝클어트렸다. 니타는 줄곧 부담스러워 하니까 말이지. 라기의 해주고 싶은 욕심일 뿐이었다.) 저 되게 튼튼해요. (라기온이 진지하게 말했다. 어디가서 연약하단 소리 한 번 안 들어봤는데 니타만 자신을 허약하게 쳐다보고 있으니 기가 막혔다.) 네. (아이 잘했다, 라는 느낌으로 라기가 두 손으로 니타의 볼을 쓰담쓰담했다. 웃기고 귀엽고 내 니타 원하는 거 다 해. 라기온은 굳이 웃음을 참지 않고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라기온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니타 우는 거랑 니타 화내는 거다. 라기온이 봤던 니타의 우는 모습은 거의 라기온 잘못이었어서 더더욱이. 라기온이 고개를 절래절래 더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라기온이 미간을 짚고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뭐라고 그렇게 선뜻 말하는 건지. 유진은 니타의 남친도 남편도 하다못해 친구도 아닌데. 라기온은 니타의 대범함과 쿨함에 감탄을 해야할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알 수 없어졌다.)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왔던 것 같아요. 자취생에 단골이라고 마스터가 엄청 깎아줬었거든요. (고딩 주제에 자취한다고 엄청 깎아줬었지. 지금 생각하면 양심도 없이 날름날름 받아먹은 것도 웃기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바를 쳐다본 라기온이 피식 웃었다.) 평타는 쳤네요. (별로 안 귀여웠나보다. 딱히 귀여우라고 했던 애교는 아니라 얌전히 쓰다듬받았다. 니타니까 나쁘지는 않았다고 해주지 다른 사람이었다면 진작에 한 대 맞았음이 분명했다.) 계란초밥. (메뉴를 기억하듯 한 번 웅얼거린 라기온이 점원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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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니타주 (9551418E+5) 2018. 1. 14. 오후 6:40:26아앗... 적고 싶은 게 있어서 왔는데, 라기주 레스가 보이네요. (기쁨) 안녕, 라기주! (방방)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함선 라기 말투도 무척 좋아했지만, 유진이 말투도 너무 예뻐서... 8ㅅ8.... 라기주가 보셔도 유진이 말하는 게 너무너무 예쁘지 않아요? (헤헤)
그리고 이제 그만 앞에 >>더 괴롭히고 싶은 울망한 표정으로<< 라고 적을 것을 그랬다고 뒤늦게 생각했습니다..! (니타 : 야)
위에 레스 천천히...? 이어올게요 :D! -
59 니타주 (9551418E+5) 2018. 1. 14. 오후 7:22:28...?? (저보다는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까 전의 유진은 저보다는 훨씬 귀여운 것 같은데. 잠시 의아해 하던 니타는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유진 쪽이 더 귀여운데. 라고 아주 작게 중얼거렸다. 먼저 포옹하려고 한 것은 니타였지만, 단단한 팔이 허리에 감기고 라기온의 품이 가까워지니 안은 것보단 안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생각했다.) ...설명할 수는 없는데, 제가 훨씬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물질적인 거 말고, 뭐라고 딱 잘라 설명할 수는 없는 것-그것을 다른 말로는 애정이라고 한다-들을. 아마도 첫만남 때부터 받은 것 같았다.) ...이제는 안 주면 서운해 할지도 모른다구요? (농답처럼 답하고 머리칼을 헝크려뜨리는 손길에 실없는 웃음을 흘렸다. 유진이 저를 욕심쟁이로 만드는 것 같아요, 라는 말이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 (겉으로만 튼튼해 보이고 속은 부실할지도 모른다... 라고 라기온이 들었다면 백 번 억울해했을 생각을 하며, 저 되게 튼튼하다는 유진의 진지한 말에 잠시 그를 물끄러미 보다가 고개를 갸웃했다. 튼튼하다는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 ....어른을 너무 놀리는 거 아니예요. (가늘게 눈을 뜬 니타가 볼을 쓰다듬는 라기온의 두 손을 제 양손으로 하나씩 붙들고, 한쪽 손의 바닥에서 손목으로 연결되는 어딘가쯤을 입술로만 앙, 물었다. 입에 바른 립이 번졌을 것 같아서 입술이 닿은 쪽, 유진의 손을 떼어내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별로 티는 안 나는 것 같지만 립이 조금 묻어 나와서...) ... (니타는 약간 민망해하며 라기온의 손바닥에서 손목으로 넘어가는 부위에 묻은 것을 제 엄지로 슥슥 문질러 지워주었다. 슬쩍 유진을 곁눈질로 본다. 기분 나빠할까...?) ....세상에서 제일, 까지는 아마 아니지 않을까요. 저 되게 만만해 보이지 않아요? (화나면 무서운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 유진을 의아하게 본 니타가 고개를 갸웃했다.) ...?? (얼마나 비싼 것을 먹으려고 그랬길래... 묻지 않고 니타는 눈치껏 입을 다물었다. 유진의 미간 짚고 한숨을 내쉬는 폼이 니타의 친구들과 조금 닮아있었다.) 흐음.. 그럼 오늘은 오랜만에 왔으니까 또 깍아주실까요? (아니면 여태 안 온 게 괴씸해서 더 받는다든지. 니타가 유진의 얼굴을 빠안히 보았다.) 방금 유진이 했던 거 제가 하면 어떨 것 같아요? (실제로 할 생각은 1도 없지만 궁금해졌으니까 묻는다. 내가 해도 평타는 친다고 해주려나..?) ... (점원 부르는 것도 주문하는 것도 이걸로 두번째가 되는 건가. 오늘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라 기시감에 잠긴 니타가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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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라기온 (4410727E+5) 2018. 1. 15. 오후 11:28:10죄송합니다.... 가능한 한 새벽내로는(미간 짚) 늦어도 내일 네다섯시 쯤엔 올게요.... 자꾸 늦어서 죄송하구 언제나 사랑하고 있습니다 니타주. 부디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꾸세요. 오늘이 니타주의 좋은 하루였고 내일이 더욱 행복한 하루이길 언제나 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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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니타주 (8117324E+5) 2018. 1. 16. 오후 8:28:17앗... 천천히 오세요...! 일주일이 넘어도 전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여유 되실 때 천천히 주세요. 잠 줄여서 쓰시지 말구... 8ㅁ8 (도닥도닥) 설마 오늘 새벽 네다섯시쯤을 말씀하신 것은 아니겠죠...? (동공지진) 그 시간에는 좀 주무세요... ㅠㅠㅠㅠ.. 네 저도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꼬옥) ㅠㅠㅠㅠㅠ 라기주가 말을 너무 예쁘게 해요. 라기주 글에서 제가 좋아하는 비누냄새랑 햇볕냄새가 나는 것 같아...ㅠㅠㅠ 라기주의 오늘이 좋은 하루였고, 라기주의 내일이 더욱 행복한 하루이길. 라기주의 매일이 건강하기를 항상 바라요.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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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라기주 (2582609E+5) 2018. 1. 17. 오후 11:55:23니타가 너무 귀여운 걸 어떡해요. (나한텐 세상에서 니타가 제일 귀여운데. 캣닙을 받은 고양이마냥 취해서 헤실헤실 거리던 라기가 니타의 목덜미에 푹 고개를 박아 속살거렸다. 세상의 어떤 마약을 가져온데도 니타보다 더 달고 중독성 있는 것은 없을 것 같다.) 전 하나도 모르겠는걸요. (자꾸 니타가 더 받았다고 해서 곤란한 지경인걸. 내가 니타에게 뭘 줬다는 걸까. 라기온이 니타의 품에서 고개를 들어 눈을 댕그랗게 떴다.) 뭘 줬다는 줄은 모르겠지만. (니타가 원한다면. 라기온이 사르르 눈을 접어 사근사근하게 웃었다. 라기온의 전부는 이미 니타의 것이니까.사랑이 자신보다 소중해진 순간부터 이미 라기온의 세계는 크게 울렁이고 있었다.) 진짜예요. (라기온이 한없이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추어지만 운동 경력으로 십 년이 넘어가는데 당연히 건강하다. 어디가서 힘으론 빠져본 적이 없고 감기 안 걸린다고 바보 소리까지 들었는데. 라기온이 괜시리 억울해져 입을 삐죽였다.) ...?! (저도 어른이라며 키득대던 라기온이 눈을 크게 떴다. 손바닥과 손목 사이 즈음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이, 별 것 아닌데도 라기온에겐 제법 자극적이다. 묻어나온 립마저 부끄러워 얼굴을 홧홧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저 지금 형편없는 얼굴이죠. (창백한 피부를 불타는 고구마처럼 달군 라기온이 고개를 모로 돌려 니타의 시선을 피했다. 가슴 어딘가가 깃털로 간지럽힌 마냥 간지럽고 무언가를 먹은 것처럼 포만감이 들다가도 그것이 바닷물이었다고 말하기라고 하듯 더 목이 말라온다. 이것을, 목 끝까지 차올라 자신의 안에서 찰랑거리는 이것의 이름을. 라기온은 차마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었다.) 저한텐 제일 무서워요. (니타를 화나게 한 것도 무섭지만, 그래서 니타에게 미움이라도 받을까. 라기온은 그것이 제일 무섭다.) 따라해봐요.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이럴 때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진짜 저러다 장기에 인생까지 털리지. 라기온이 엄한 얼굴로 니타를 종용했다.) 글쎄요. 그 양반 성격이 원채 괴상해야지. (라기온이 질렸다는듯 말하면서도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다.)
// 죄송합니다. 요새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늦었어요. 진짜 니타주 제 힐링 요정...(따흐흑) 그렇게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요. 아뇨 괜찮답니다! 니타주 언제나 사랑해요. 니타주 글에선 햇볕냄새가 나요. 폭신폭신하고 몽글몽글해서. 니타주의 나날이 무엇보다 행복하고 니타주의 오늘이 가장 환상적이길. 항상 바라고 있답니다. -
63 니타주 (1546283E+5) 2018. 1. 18. 오후 11:01:178ㅁ8.... 라기주에겐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바라지만,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그것이 빨리 스쳐지나가고 언제나인 것처럼 좋은 일들이 또 라기주에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부둥부둥) 미력한 저이지만 라기주의 힐러가 되고싶네요! ฅ^•ﻌ•^ฅ (와락)(부비적) ฅ^•ﻌ•^ฅ <-이거 귀엽죠! 멍멍이 모양이 라기온을 생각나게 해서 따로 저장해놓고, 나중에 라기주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힘든 일이 있었다면 위로가 되고, 기쁜 일이 있었다면 그 기쁨을 더해주고 싶어서요. (부둥부둥) 위에 글을 빨리 써지면 오늘 이어올 수 있을 것 같고, 어쩌면 이번주말까지 미뤄질지도 모르겠어요. ^ㅜ... 기다리진 마시고 일찍 주무세요. 잘자요, 제 천사님.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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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니타주 (1546283E+5) 2018. 1. 18. 오후 11:53:21유진, 간지러워요. (목덜미에 와 닿는 라기온의 머리카락이 간지러웠다. 그가 했던 말도 귀를 잔뜩 간질거리게 하는 말이었지만. 웃음을 참지 못한 니타가 작게 소리 내어 웃었다.) ... (이거 봐, 역시 유진이 더 귀엽잖아. 고개를 들어 댕그란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라기온이 귀여워서 다정한 미소가 니타의 입가에 영글었다.)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걸요. (후후 웃으며 무엇을 주었다고는 정확히 이야기하지 않는 니타가 라기온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뭘 줬는지도 모르겠다면서 니타가 원한다면, 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것은. 내가 원한다면 더 주겠다는 걸까. 햇볕냄새를 머금어 가까이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당신의 다정함을. 그렇게까지는 욕심낼 수 없는 니타가 살짝 곤란해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믿을게요. (살짝 못 미덥다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한없이 진지해지는 유진의 표정에 살풋 웃는다.) ...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입술이 닿은 게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까. 생각하며 유진을 살피니... 뜻밖에도 얼굴이 달아오른 라기온을 만날 수 있었다. 기분 나쁜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니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타는듯한 얼굴을 모로 돌리는 라기온을 바라보았다.) ...아뇨, 전혀 형편없지 않아요. 사랑스러운걸요. (달콤한 음성으로 속삭이듯 말한 니타가 달아오른 라기온의 뺨 위로 손을 올려 달래주듯이 어루만진다. 제 쪽으로 돌리는 짓은 구태여 하지 않았다. 그야 붉어진 얼굴을 똑바로 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억지로 라기온의 얼굴을 돌리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라기온이 시선을 피해서 보지 못한 니타의 얼굴은 더없이 다정한 빛을 띄고 있었을 것이다.) ...음, 그럼 되도록 무섭게 화내지는 않을게요. (울지도 않을게요, 라는 약속은 못하겠지만. 무섭게 화내지는 않겠지만, 안 무섭게 화내는 일은... 글쎄, 유진 앞에서 화낼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니타는 조금 생각하다가) 그렇지만 유진 앞에서 화낼만한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덧붙이며 해사하게 웃었다.) ...?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고분고분 따라했지만 끝이 의문형으로 끝난다. 왜 라기온이 읊는 말을 따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얼떨떨한 표정. 좀 순화해서 누군가가 치근덕거릴 때 하는 말 같지만, 말해도 효과는 별로 없지 않나... 라고 의문형으로 끝맺고 나서야 생각했다. 백 번의 말보다 한 통의 최루 스프레이가 나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지만, 지금 즐거워 보이는걸요. 유진이 여기 사장님 좋아하나보다. (질렸다는 듯 말해도 입꼬리는 올라가 있는 라기온을 보며 니타가 가늘게 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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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니타주 (8989115E+5) 2018. 1. 20. 오후 11:41:47갱신 합니다 :> 오늘도 라기주에게 행복한 일이 있었으면 좋겠고, 내일도, 모레도, 매일매일 행복한 일이 라기주와 함께하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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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니타주 (5688184E+5) 2018. 1. 21. 오후 11:04:50인양합니다! 어장이라 인양이란 표현도 쓸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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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니타주 (4732148E+6) 2018. 1. 23. 오후 8:30:54많이 바쁘거나 아프신 걸가요? 소식이 없어서 걱정이 돼요 8-8 보고싶네요. 갱신해두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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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니타주 (5544572E+6) 2018. 1. 23. 오후 9:04:24으아아.. 건가요랑 걸까요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어중간한 오타를 내버렸네요 8ㅁ8 오늘도 좋은 하루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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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라기온 ◆F46PaKB/tI (8450781E+5) 2018. 1. 27. 오후 11:05:22안녕하세요 니타주. 말주변이 없어서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횡설수설 할 것 같아서 이 역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열흘동안 말도 없이 기다리시도록 만든, 그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닌 지각에 대해서 니타주의 상냥함에 기대 사과하는 것조차도.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우울한 일로 타자가 쳐지질 않는 날이 하루이틀 쌓여가면서 니타주께서는 다정하신 분이니까 다같은 사람하고 시간 낭비하시는 것보단 다른 일에 시간을 쓰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이런 못되고 바보같은 생각들만 자꾸 들어서, 정작 답레가 완성되고도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어요. 니타주께서 기다리시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늦은 것에 대해 거듭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대로 니타주께서 이어가시는 것을 멈추신다고 해도 당연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오히려 저 같은 사람에게 귀한 니타주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멈추신 것을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 여전히 니타주를 보고싶고, 사랑한다는 말이 하고 싶지만 그것보다 니타주께 더욱 죄송하고 면구스럽기에... 좋아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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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니타주 ◆kzeHd1u9bE (9999501E+5) 2018. 1. 28. 오전 1:07:56부디 제 글을 읽는 라기주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라기주. 저번에 이야기 해주신 안 좋은 일... 이 잘 풀리지 않은 걸까요? 니타주는 그 일이 잘 풀리고 라기온주가 괜찮은 날들을 보내고 있기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행복하기를 바랐어요. 만나지 못한다 해도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 라기온주는 제게 그런 사람이예요.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제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어서 고마워요.
우울한 일로 타자가 쳐지질 않는 날들이 쌓여갔다는 데에서 마음이 아프네요. 라기주에게 우울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다해 바라지만, 우울이 그렇게 쉽사리 사그라드는 게 아니라는 것을 사무치게 알고 있어서, 그래서 무슨 말을 적어야 라기주에게 좀 더 힘이 되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고민됩니다. 제가 예전에 '힘내'라는 말이 끔찍하게 듣기 싫을만큼 우울했을 때 (힘낼 수가 없는데, 왜 힘내라는 말을 들어야 해? 누구한테라도 따지고 싶을만큼 그 말이 정말정말 듣기 싫을 때가 있었어요. 사실 지금도 힘내라는 말을 듣는 것은 싫어(...)합니다. 상황과 장소와 듣는 기분에 따라서 여전히 싫은 말이예요. (괜찮을 때도 있기야 합니다...만 싫을 때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서요.) 다만 모르는 누군가에게 혹은 아는 누군가에게 힘내, 라는 말을 들어도 울컥이나 왈칵하지 않을만큼 괜찮은 날이 언젠가 왔으면 좋겠다고는 바라고 있어요.), 제 우울함을 알아주시던 분이 어느 날 보내준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문자가 제게는 도움이 되었어요. 힘내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라기주의 힘든 날 또한,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요근래 니타주가 어떤 마음으로 기다렸냐 하면은,
니타주 : 언젠가 오시겠지. 일주일이 넘어도 기다릴 수 있다고 했으니까. ㅇㅇ!
...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려고 노력했어요, 그렇지만 어느 한 편으로는 더이상 오지 않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라기온주가 보고 싶기도 하고, 라기온주가 잘 지내셨으면 좋겠고,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원망하는 마음도 있었고 그래서 마음이 아팠어요. 적어도 라기주가 >>62레스의 안 좋은 일이 지나갔다고, 그것만이라도 적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기약 없는 기다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이 되지 않도록 이렇게 레스를 남겨주신 라기온주에게 감사해요. 라기주는 제게 죄송하다고 하시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라기주도 제게는 여전히 예뻐 보이는 것을. 그래서 아주 조금 원망하던 마음조차 훅 사그라든 것을... ㅎㅎㅎ..... 니타주는 다정한 사람 보다는 유약한(...)사람이라는 단어가 슬플만큼(...) 더 어울리지만, 라기주에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유약하고 조금 더 많이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기도 해서요. 못되고 바보 같은 생각, 이라고 하시지만 그런 생각들도 니타주를 좋아해주셔서 하신 생각들이잖아요. (꼬옥) 진짜 라기주를 꼬옥 안아드리고 싶은데, 랜선포옹이라서 슬프네요... ㅠㅠㅠㅠㅠ... 부디 라기주의 가까운 누군가가 라기주를 아주 많이 포옹해줬으면 좋겠어요.
음, 그리고 니타주는 이어가는 것을 멈추겠다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 그동안 라기온주와 라기온이 너무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보지 못하는 밤에도, 종종 떠올리고는 했어요.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언젠가 니타주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이어가는 것을 멈출 수 밖에 없다는 판단밖에 안 든다면 이어가는 것을 멈출 수 밖에 없겠노라고 가슴이 아프더라도 마지막 레스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니타주의 마지막 레스를 남길 때가 아니예요. 그러니 만약에 지금 현재 라기주가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시라면, 멈춰주셨으면 좋겠다고 이 글 아래에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어갈 수 있다면 이어갈 수 있다고 말해주셨으면 좋겠구요. 그냥 기다리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기약 없는 기다림은...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갈 수 있을 경우에는 꼭 매일 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니타주는 1월은 놀기로 해서(...) 노는 중이지만, 2월부터 학원이든 인강이든 시작하기로 했거든요. 2월은 꼬박꼬박 매일매일 잇지 못할 거예요. 텀이 좀 생기겠지요. 그 텀이 며칠이 될 지도 모르고, 일주일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한 달은 넘어가지 않게 힘내겠습니다. (...) 의지박약한 니타주가 힘낼 수 있게 "공부 열심히 하세요." 라고 한 문장 적어주셨으면 좋...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니타주 글이 길어져서 죄송하고, 그동안 너무 텀...을 빨리? 라고 할까 매일 이어서 라기주의 여유를 앗아갔다면 죄송해요.... ^ㅜ... 그 외에도 라기주를 상처준 게 있다면 죄송합니다.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은연 중에 상처 준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니타주가 바보같이 상처준 걸 몰라서 방치했다면 그것만큼 후회되는 일도 없을테니까. 당신을 아프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프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진심,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또한 진심,
사람의 진심은 복잡해서 이렇게 모순될 수도 있네요. (허허허) 음, 무슨 말로 끝맺을까요? 역시 좋아한다는 말이 좋겠지요. 좋아해요, 라기주. 좋아합니다, 라기온주. 오늘은 좋은 꿈 꾸라는 말 대신, 아무런 꿈도 꾸지 말고 푹 잘자요, 라는 말도 할게요. 좋은 꿈을 꾸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때로는 꿈 꾸는 것보다,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푹 자는 것도 필요한 휴식이니까요. -
71 니타주 (3554275E+4) 2018. 1. 30. 오전 12:35:00라기주 레스가 달릴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려고 했는데 너무 뒤로 떠내려가서 혹시 못 보셨을까 걱정이 되네요. 인양해두고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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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름 없음◆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17:52안녕하세요 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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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라기온 ◆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19:15제가 너무 많이 늦었죠.
질리고, 응답하지 않으셔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기다림만은 싫다고 하셨었으니까요. 기실 이것 또한 자기 만족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갑자기, 참을 수 없이 보고 싶어져서. 글을 올립니다. -
74 라기온 ◆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20:46무슨 이야기부터 해야할까요...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많은데 정작 정말로 글을 쓰니 없어져 버리네요. 이런 제가 저 또한 싫고 뻔뻔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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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라기온 ◆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24:21죄송합니다 니타주. 텅 비어버린 머리로 먼갈 적으려니 헛소리만이 자꾸 나오네요. 부디 이런 사람은 없었다고, 못 본 척 넘겨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니타주의 시간과 심력을 제게 낭비하신 것만으로도 죄송한 걸요. 이런 이기적인 사람이라서, 거듭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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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라기온 ◆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27:14이기적이고 소름돋게도 전 여전히 니타주의 행복을 바라고 있어서. 니타주께서 더 이상 아프시지 않고, 모든 일이 잘 풀리셔서 행복하길 바라요. 이런 기약없는 기다림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잠시나마 제게 큰 행복과 기쁨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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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라기온 ◆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30:08부디 새벽 4시에 술먹고 연락하는 소름돋는 구남친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쳐 주세요. 기실 니타주께서 계실지, 안 계실줄도 모르고 자기만족에 새벽글을 올리는 소름돋는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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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라기온 ◆F46PaKB/tI (7155241E+5) 2018. 4. 1. 오전 2:43:38상냥하신 니타주께 기대는 듯한 징징거림은 그만하고, 진짜 사과문을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울하다는 핑계와, 상냥하신 니타주의 다정함을 핑계로 계속 회피하고만 있었습니다. 글을 쓰기에는 무기력하고 지쳤다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니타주께 언질 한 마디도 안 드리고 몇 달을 지나쳤다는 것이 라기온주의 나쁨과 잘못이였습니다. 전 이에 대해, 이제와 이기적으로 얼굴을 내비쳐 니타주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에 거듭 사과합니다.
항상 햇살의 냄새가 나는 니타주의 글을 사랑했고 달달한 사탕같았던 니타를 사랑했지만 전 지나치게 무책임했습니다. 끈임없는 기다림 속에 니타주께서 지쳐가실 것을 알면서도 도망치기만 했던 과거 행적에 대해서도, 의미가 없을 정도의 사과만을 반복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선 입이 몇개라도, 더 이상 드릴 수 있을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때나마 당신을 아프게 만들어서 죄송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기적이게도 좋은 꿈꾸시고, 가끔 지치시는 날엔 아무 꿈도 없이 푹 잘 수 있으셨으면 하고, 언젠가, 니타주께 '힘내'라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다가올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 줄일 것도 없는 글이나마 줄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79 라기온 ◆MZCZDMd0F6 (0679829E+5) 2018. 4. 2. 오후 10:13:35...다시 보니 새벽에 이상한 글을 올렸네요. 이제 계실 줄, 보실 줄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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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라기온 ◆F46PaKB/tI (0679829E+5) 2018. 4. 2. 오후 10:28:12거듭 스레가 올라오는 것이 싫으시고 부담스러우시다면 죄송합니다.
우선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구는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윗글과 이 글을 보실 가능성을 제쳐두고서라도 저 위의 글은 지나치게 감정적이었고, 거칠었으며, 니타주에 대한 배려가 없었습니다. 니타주께서 가지실 생각은 조금도 생각치 않고 넘겨달라, 지나쳐달라는 제 말만을 반복해서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당신께 드린 모든 상처에 사과드립니다. 전 니타주에게 받은 만큼의 조금도 니타주를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제 잘못을 어떤 말로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지만 마지막으로 사과를 전하고 싶었기에,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니타주. -
81 니타주 ◆kzeHd1u9bE (5518564E+5) 2018. 4. 2. 오후 11:20:54라기주...? 어, 음... 저 지금 손이 떨리고 혼란스러워서 뭐라고 적어야 할까 고민되는데, 일단 너무 자책하지 마셨으면 해요... (토닥토닥)
참을 수 없이 보고 싶었다, 고 적어주신 게 어쩔 수 없이 기쁘네요. 참을 수 없이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저뿐이라고 생각해서..
사실 레스가 올라오지 않는 동안에 라기온주가 저랑 제 글이 싫어져서 떠나신 게 아닌가 생각한 적이 있거든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지금 조금 눈물이 나네요. 음... 이 상태로 글 적어도 괜찮으려나 싶지만, 라기온주가 너무 자책하시고 또 우울해 하시는 것은 싫으니까. -
82 니타주 ◆kzeHd1u9bE (5518564E+5) 2018. 4. 2. 오후 11:32:46조금이 아니구나... 8ㅁ8... 닦아도 또 눈물이 나요. 어쩐지 오늘은 울다 잠들 것 같네요. 어, 음... 일단 세수부터 하고 정신차리는 게 좋을까요.. (혼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어떠한 말도 쉽게는 못 적겠네요.. 음, 그렇지만 갱신해주셔서 고마워요. 라기온주. 다시는 갱신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다 생각해도 스레에 제 글을 올리는 게 라기온주에게 부담이 될까봐 저는 차마 갱신도 하지 못했어요... (갱신할까 생각한 적은 여러번인데 마솝 버튼을 누르는 게 무서워서.. 썼던 글을 그냥 지운 적도 있어요) 갱신해 주셔서.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83 니타주 ◆kzeHd1u9bE (7331472E+5) 2018. 4. 3. 오전 12:23:13새벽 4시에 술먹고 연락하는 소름돋는 구남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표현하신 부분이 귀엽다... 고 생각하지만. (콩깍지가 씌였다는 표현이 문득 떠오르는데 그게 사실이네요. 음, 제가 봐도 전 여전히 콩깍지에 씌여있고, 여전히 라기온주가 좋아요.) 스스로를 싫고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라기주가 싫고 뻔뻔스럽다고 표현하신 부분도 전 좋아합니다마는... 저는 뻔뻔한 라기온주를 좋아합니다..) 소중한 라기온주가 스스로를 비하하시는 것은 싫어요.
음, 그렇지만 저도 저 스스로를 수도 없이 비하하니까. 당장 고치세요, 라는 말만은 못하겠네요.
니타주는 스스로가 싫고 한심하고 구질구질하게 느껴지는데 미련을 당장에 버리지도 못하는 나약한 인간이라서요. 가끔은 어디에다가 스스로를 버리고 싶습니다.
잊으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잊지못해 그리웠어요.
그래서 라기온주의 레스들이 올라온 게 어쩔 수 없이 기쁘고, 작별 인사를 남기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가슴이 아파요.
어디서부터 지우고 어디서부터 다시 써야 할 지 모르겠는 이 글도 슬슬 줄일까요?
라기온주가 부디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기온주는 언제나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세요. 그러니까 스스로를 좀 더 소중하게 아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기온주가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랑스러운 라기온주와 사랑스러운 라기온을 좋아했어요.
마지막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84 라기온주 ◆F46PaKB/tI (9450897E+5) 2018. 4. 3. 오전 1:33:03안녕하세요 니타주. 오랜만이예요.
마지막 인사까지 남겨놓고, 염치없지만 니타주의 눈물에 가슴이 아프고, 이토록 저를 그리워해주셨다는 것에 더욱 가슴이 아파요. 전 겁쟁이라 피하고 피하기만 했는데 그 시간동안 니타주께서 제가 니타주와 니타주의 글을 싫어하게 되었을까 생각하셨을 걸 생각하면 회피했던 제가 원망스러워지기까지 합니다.
사실 그동안 니타주가 많이 보고싶었어요. 전 지나치게 이기적이라 사실 이럴 자격이 없다는 걸 알지만 오랜 시간동안 니타주께 잘못한 것,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전, 저 또한 여전히 니타주가 좋고, 니타를 좋아합니다. 결코 니타주나 니타, 니타주의 글이 싫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처음엔 제가 글을 잇기에 잠시 지쳐서, 그후엔 제가 겁이 많은 탓이었습니다. 더 이상 이어갈 수 있는 염치가 없는데,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것이 두려워서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오락가락하는 심정이라 죄송합니다. 이제와서 만약을 생각하는 저라서 죄송해요. 마지막을 이야기하면서도 니타주만 괜찮으시다면, 니타주와 니타에 대한 미련을 지우질 못해서, 다시 이어갈 수 있으시냐고 물을 것만 같아서, 죄송합니다. 라기주는 바보라 잘못을 저질러도 미련을 떨치질 못했나 봅니다(...)
그동안 니타주께서 주신 라기온주와 라기온에 대한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한심하고 나약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었지만, 전 그런 니타주의 다정함과 상냥함을 정말 좋아했어요. 제게 니타주께선 어디에도 버리실 부분 하나 없으셨던 분이셨습니다. 부디 이렇게 사랑스러우신 니타주께서 좀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언제나 이런 니타주를 알아보는 사람이 곁에 함께하길, 끝내 니타주께서 니타주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습니다. 오랜 시간 부족한 라기주와 라기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니타와 니타주를 좋아하고 있어요. -
85 라기온주 ◆F46PaKB/tI (9450897E+5) 2018. 4. 3. 오후 9:39:33진짜, 진짜 죄송합니다 니타주. 혹시 니타주께서만 괜찮으시다면 이어갈 수 있을까요? 물론 제가 니타주의 일상을 벅차게 만든다면, 더 이만 멈추셔야 한다고 판단하실 상황이라면 전 당연히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장 니타주를 번거롭게 만드는 지금 상황으로만도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했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차마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제가 저도 구제불능 같네요(._.
거듭 말하지만, 거절하신다면 당연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전 이미 마지막 인사를 남겼고 니타주께서 이를 받아들이신 상황에서 제 미련에 이기심을 부리는 거니까요.
죄송합니다. 좋아합니다 니타주. -
86 니타주 ◆kzeHd1u9bE (7331472E+5) 2018. 4. 3. 오후 10:53:46....어제처럼 지웠다 썼다를 반복해야 할 것 같네요... (넋부렁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럼에도 때때로 떠올라서, 결국엔 잊었다고 생각할 수가 없어서, 지금 울컥해서 또다시 눈물이 고일 정도로 그리웠어서...
(라기주가 만우절에 레스를 올려주시기 전에, 그러니까 라기주의 레스를 보게되기 전에) 앞으로 한 달이 또 지나든 어쩌면 또 반년이 지나든, 그냥 좋아하는 동안에는 좋아하겠구나, 체념어린 심정으로 생각했어요.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라기온과 라기온주를 좋아합니다.
솔직히 털어놓자면 한때나마 아프게 하신 게 아니고,
아팠고, 아프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아플 예정이었는데요... (...)
라기주가 구제불능이 아니시고 니타주가 구제불능입니다. (<-이거 궁서체로 봐주세요)
아프게 하셨지만 그 이상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죄송해하지 마세요) 음.. 예전에 건강을 떼어드리고 싶다고 레스를 적어주신 게 제게 커다란 감동이었어서.. (왜 감동이었느냐고 물으신다면 찌통이 터지니까 이유는 밝히지 않...는 게 좋겠지요.)(그리고 진짜로 건강 떼어주겠다는 레스는 이제 쓰지 않으셔도 돼요.. 라기주 건강은 소중하니까 그냥 라기주는 앞으로도 계속 건강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라기주가 해주셨던 표현들이 좋아서, 이기적이라고 하신 부분도 제게는 상냥하게 느껴져서, 그리고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하는 게 두렵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어서, 그럼에도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국에는 저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네요... ㅇ<-<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요?
불안과 걱정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생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합니다. 전 해보고 후회하고 싶습니다.
네, 저는 이야기를 이어가는 편이 좋아요. -
87 니타주 ◆kzeHd1u9bE (7331472E+5) 2018. 4. 3. 오후 11:13:18글을 잇기에 지치셨다는 말이 걸리네요. 거기에 니타주 탓도 있을 것 같아서...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 88... 니타주가 텀조절을 심각하게 못하긴 해요. 니타주는 몸이 아파서 글을 쓰지 못하겠거나(몸이 아파도 무시하고 근성으로 쓸 때도 있습니다), 글이 지나치게 슬럼프거나, 바쁘거나, 기절했거나, 병원에 갔거나, 컴퓨터를 못 쓰는 상황이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나름 꼬박꼬박 답레를 달 수 있는데.. 꼬박꼬박 (아주 길게까지 텀을 안 두고) 답레를 달았던 게 어쩌면 부담되셨을 것 같아서.. 음.. 텀조절 어떻게 하죠... (,_,
라기주께서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텀을 두고 글을 이어가는 게 좋으신가요? -
88 니타주 (8272473E+5) 2018. 4. 4. 오전 1:27:56제 글이 라기온주에게 어떻게 읽혔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혼란한 상태라 제 글이 객관적으로 읽히지 않아요 ㅠㅠ), 라기온주가 제게 너무 죄송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제 글에 먼지 한톨만큼이라도 상처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기온주가 항상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는걸요.
이어갈 수 있겠냐고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후회를 따지기 이전에 라기온과 라기온주가 결국엔 보고 싶고, 보고 싶어질테니까 yes 라고 답한겁니다.
라기온주, 잘자고 좋은 꿈 꾸세요 :) 이 인사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 감개란 것이 무량하네요.. -
89 라기온주 (6445311E+5) 2018. 4. 5. 오전 1:18:28안녕하세요 니타주. 거절을 상정하고 썼던 레스에 예상치 못한 긍정의 답을 해주셔서, 많이 기쁘고 많이 놀랐어요. 진짜로 기뻐요(/ω\)
니타주의 글에서 나는 햇볕 냄새는 이다지도 포근하고 달콤하네요. (나름) 잊으려고 노력하는 동안은 의도적으로라도 피해왔지만 지금은 엄청 행복해요(♡´艸`) 저도 니타주와 니타가 너무 좋고 너무 그리워서, 이별을 말하면서도 전 니타주를 계속 떠올리겠구나. 언젠간 니타가 그리워 못 견딜 밤이 또 찾아오겠구나...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왔었어요. 이거 진짜 새벽 4시 구남친 같아서 싫은데! 어쩔 수 없어요. 전 니타와 니타주를 좋아하고 니타와 니타주는 그 누구라도 좋아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우니까요!(`皿´)
그건... 죄송합니다. 사실 전 니타주께서 저나 라기온을 쉬이 잊으시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나 라기온이나 너무 매력이 없었습니다...(´ж`;)
궁서체로 거절합니다. 니타주께선 사랑스러우신 제 요정님이시니까요!!
니타주께서 말하시기 꺼려하신다면, 저 또한 무리해서 파헤치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열심히 니타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광광 울거예요(´;ω;`) 예전에도 말했지만 전 건강이 넘쳐나고, 니타주는 제 건강을 떼어드리고 싶을 정도로 소중하고 소중하신 분이세요. 부디 니타주께서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행복하고, 아무 힘든 일이 생기지 않으셨으면, 하고 항상 바라고 있습니다.
라기주의 표현 중 마음에 드셨던 것이 있으셔서 진심으로 다행이고, 이기심을 상냥하게 느껴주셨다니 전 니타주 진짜 천사를 외칠 수 밖엔 없어요(´・ω・`) 니타주께서도 급작스럽고 당혹스러우셨을 마지막 인사를 다정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니타주께서 해주신 인사를 읽고나서 마지막 인사를 많이 후회했어요... 마지막 인사까지 마치고 나니 가슴 한구석이 비어버린 것 같아서, 그제서야 정말로 제가 니타와 니타주를 너무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orz/// 바보인 라기주를 매우 쳐주세요...
절 그리워 해주셔서, 어렵고 힘든 선택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요... 니타주께서 하신 잘못보단 현생과 그에서 오는 스트레스였어요. 니타주 탓은 아메바의 뇌세포 만큼도 없었다고 앞으로 있을 라기온의 꽃길 전부를 걸 수 있습니다( ´_ゝ`) 그러니 부디 미안하다고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전 정말 끔찍하게 (사이버 망령인가 싶은 칼답부터 죽었나 싶은 수준으로) 텀조절을 못하기 때문에 니타주께서 편하실 때, 니타주의 일상과 건강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편하게 답해주시면 됩니다. 몸이 아프신데도 근성으로 쓰시면 라기주 울거예요. 현생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제 익숙해져버려서 (´・仝・`) 배려는 감사하고 니타주의 마음은 더 감사하지만 괜히 부담을 가지시고 일찍, 또는 늦게 주실 필요는 없어요. 만약 라기온주가 쓰라는 글을 안쓰고 잡담만 잔뜩 하면 독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
니타주의 글은 다정하고 라기온주를 배려해주시는게 드러났어요. 상처 입히시기는 커녕 너무 상냥하셔서...ㅇ<ㅡ< 이어갈 수 있다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 계실텐데도 라기주와 라기온과의 관계를 이어주시길 택해서 감사드려요.
글을 한정없이 쓰고 지우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늦었네요. 니타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밤, 좋은 꿈 되세요(⺣◡⺣)♡* -
90 니타주 ◆kzeHd1u9bE (8425419E+5) 2018. 4. 5. 오후 11:49:35흐윽... 라기주.... 8ㅁ8.... (울먹) 라기주의 글에서 피톤치드 향이 나요... 사실 이 글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처음 읽었을 때는 라기주가 이렇게 이모티콘 많이 쓰신 것은 처음 보았는데 이모티콘 하나하나가 이 글에 너무 찰떡같이 어울리고 귀여워서 심쿵했어요... (심장을 부여잡는다) 처음에는 심쿵사로 죽을 것 같았는데 읽을수록 힐링이 되는 글이라 현생에 지쳤을 때 또 다시 이 레스를 읽고 싶어질 것 같고, 읽고 있을 것 같아요. 한정 없이 쓰고 지우는 작업을 반복해서, 그래서 예쁘고 사랑스러운 문장들을 남겨주신 라기주의 정성이 가득 담겼기 때문에 이 레스가 이렇게나 니타주의 마음을 찌-잉하게 만드는 거겠죠! (*´︶`*) (행복하다아..)
엄청 행복하다, 고 적어주신 걸 보고 뿌듯하고 흐뭇하고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졌어요. 라기주가 행복하다면 저는 아주 기뻐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라기온과 라기온주가 보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밤이 또다시 있을 텐데, 그때는 어떻게 견뎌야 하는 걸까... 싶어서 울먹울먹 했었어요... 그리고 구남친 같다고 하셔서 적는 건데... >>라기주, 이렇게 사랑스러운 구남친은 없어요!!<< 제가 원래 알고 있는 구남친의 정의에 이런 사랑스러움은 포함되지 않는다구요...! 라기온과 라기온주야말로 누구나 사랑하게 될 사랑스러운 사람인데... 위에 적어주신 니타와 니타주를 얼른 라기온과 라기온주로 고쳐 적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쳐적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 (゚Д゚;≡;゚д゚) (안절부절)
라기온주도 라기온도 쉽게 잊을 수 없다구요... 전부터 생각했는데 라기온주는 본인의 매력에 대한 자각이 없으시군요! (라기온도 본인의 매력에 대한 자각이 없을 것 같지만요!) 어떤 말을 적을까 많이 고민했는데, 이 글을 처음 읽고 떠오르는 대로 폰에 메모해 둔 것을 꺼내 와야 할 것 같아요. (핸드폰을 연다)
라기온주. 라기온주랑 라기온은 가뭄 끝에 오는 단비보다 매력적이고 겨우내 기다려 다시 만난 봄보다 사랑스러우세요.
적어도 제게는 그렇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라기온과 라기온주를 알게 되면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
라기주의 건강미는 소중하니까 부디 제게 떼어줄 생각일랑 마시고 앞으로도 건강해 주시라구요...^▽^! 저도 같은 것을 늘 바라고 있어요.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행복하고, 아무 힘든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앗... 제 마지막 인사를 읽으시고 그런 생각을 하셨을 줄은 몰랐어요... (동공지진) 때리고 싶지는 않은데, 있는 힘껏 포옹해 드리고 싶네요! ღゝ◡╹)ノ ♡
라기주도요. 다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또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않겠냐고 먼저 말을 꺼내주셔서 더 고맙고 감사해요. 어제(어, 어제가 아니라 그제...일까요?? 제가 지금 이틀 연속으로 커피를 마셔서 날짜 감각(...)이 좀 사라져 있어요...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혼란한 상태였어서, 버스 안에서 제가 썼던 레스와 라기주가 쓰셨던 레스들을 떠올리며 다시 생각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기다리는 쪽이 힘들면, 기다리게 만드는 쪽도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동안 마음고생 하셨을 라기주가 조금이라도 덜 아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팠고, 아프고, 아플 예정이었다... <- 라고 속으로 삭였던 말을 꺼내서 후련해졌다고 해야 하나.. 한결 편해졌어요. (그리고 라기주의 레스가 놀라울 정도로 제게 힐링힐링 했어서, 엄청 괜찮아졌어요.) 라기온주도 하고 싶은데 삼켰던 말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해주세요. 안 아프고 안 힘들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저는 라기주가 조금이라도 더 덜 아프고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
현생... 애증의 대상이죠... 88 (부둥부둥) 라기온주에게 매일 행복한 일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주 소소한 거라도 좋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소중한 라기 꽃길 보호해 주세요... (울망) 아앗...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격한 감동) 라기주 또한, 라기주의 일상과 현생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D 아앗...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 (흑흑) 저는 라기주의 잡담도 썰도 좋아하는 걸요. 그래도 라기온이 보고 싶으니까, 답레 가져와 주시면 기쁠거예요! (저는 독촉을... 조절 못한다고 해야하나 잘 못해요....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라기온이 많이 보고 싶다고만 적겠습니다!)
라기온주는 지금은 펑한 사이트에서부터 이어져 온 소중한 파트너시니까요. 혼란한 와중이든 아니든 제가 할 수 있는 한은 배려해드리고 싶고, 그러려고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 라기온주가 제게 좋은 사람이신만큼, 저도 라기온주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으니까요. ⁎ᵕᴗᵕ⁎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다고 적을 수 있는 것도 기쁘네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제가 더, 더! 감사드린다구요...! (๑ •̀ω•́)
집에 돌아오자마자 썼던 것 같은데 벌써 열한시 반을 넘겼네요... (동공지진) 시간이 순삭 되는 게 이런 걸까요... 。・゚゚・(>д<)・゚゚・。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제가 많이 좋아해요, 라기온주. (*ฅ́˘ฅ̀*)♡ -
91 니타주 ◆kzeHd1u9bE (0799926E+5) 2018. 4. 7. 오전 1:18:17앗... 오늘 컴으로 다시 보니까 어제...? 어제 제가 남긴 레스 길이가 너무 길어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줄이려고 노력해봤는데 표현하고 싶었던 말도 많아서, 나름 절충하면서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 버렸어요... (´・*・`)
참치어장 화력 끝내주네요..! 페이지가 넘어갔길래 갱신해두고 자러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92 라기주 (1493792E+5) 2018. 4. 7. 오후 10:51:45제대로 된 글을 쓰면 무진장 길어지고 시간이 지체될게 뻔해서 갱신해두고 가겠습니다. 참치어장 화력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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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니타주 ◆kzeHd1u9bE (0799926E+5) 2018. 4. 7. 오후 10:55:27와아. 라기주랑 동접이다. (기쁨) 어서오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요 ^▽^! 네, 글 쓰면 길어지고 글이 길어지면 시간도 많이.. 순삭 되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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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라기주 (1493792E+5) 2018. 4. 7. 오후 11:19:04오랜만에 동접이예요!(꺄악) 안녕하세요 니타주! ꒰๑˃͈꒳˂͈๑꒱ノ 니타주의 하루가 좋았길 바라요. 전 오랜만에 이어보려고 끙끙대고 있습니다! 잘하면 오늘 안에 쓸 수 있을 것 같아요(๑•̀ㅂ•́)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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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라기주 (1493792E+5) 2018. 4. 7. 오후 11:21:53그리고 혹시 상라판, 상판의 바이올로제 스레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운좋게도 스레를 백업하신 분을 만나서 백업본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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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니타주 ◆kzeHd1u9bE (0799926E+5) 2018. 4. 7. 오후 11:22:26동접해서 너무 기쁘네요 ㅠ//////ㅠ! 네, 오늘 좋은 일 있었어요. 여행 갔다왔다며 여행 선물을 받았거든요...!! (헤헤) 라기주를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은 하루가 되었기도 하구요 :> 앗... 라기온 볼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설레네요.. 무리하지는 마시고 천천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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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니타주 ◆kzeHd1u9bE (0799926E+5) 2018. 4. 7. 오후 11:25:01(((((동공대지진)))) 네....??? 바이올로제 스레 백업본을 가지신 분이 있으세요....????? 세상에 이런 일이.... 전 스레더즈 펑할 때 다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ㅇ<-<
엇..!! 나중에, 시간 되실 때 주세요...!! 저도 받고 싶네요....! >♡<
헉... 이렇게 좋은 일이 연달아 있어도 되는 걸까요...?? ((동공대지진)) 와아... ㅇ<-< (눕 -
98 라기주 (1493792E+5) 2018. 4. 7. 오후 11:43:11오조오억년만의 동접이죠! 저도 넘모 기쁘고 좋아요. 헉 여행 선물이라니 지인분께서 주신 거예요? 앞으로 니타주께 더더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ω•。) 니타주를 만나서 기분이 확 좋아졌으니까 니타주께도 마법을 걸어드릴게요! 다행히도 라기온은 손에 많이 익어서 다른 애들보단 캐입이 많이 어렵지 않답니다.
네. 로자리주를 만날 수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백업본을 주셨습니다. 라기주는 행복한 집요정이예요! 내일 컴으로 접속해서 올려놓겠습니다. 두개 전부 필요하신가요? -
99 니타주 ◆kzeHd1u9bE (7481848E+5) 2018. 4. 8. 오전 12:05:38네, 지인분한테서 받았어요....!! *^▽^* 흑흑... 전 이미 라기주의 마법에 걸린 것 같아요... ㅇ<-< (행ㅡ벅) 라기주에게도 더더 좋은 일이 생기길..!! 하고 저도 마법을 걸어봅니다..!! (*˘︶˘*)ノ .。.:* 앗, 다행이네요...!! 저는 라기온같은 성격 넘 좋아하는데, 좋아해서 더 굴리기 어렵고 캐입하기 힘들어 하거든요....ㅋㅋㅋㅋㅋ 으으... 라기온 외향도 성격도 넘 니타주 취향저격이에요... 취향이 아니었던 부분도 취향이 된 것을 보면, 앤캐가 (와 덕캐가) 취향을 만든다는 말이 정말인 것 같아요. 저도 니타는 뭐라고 해야할지... 왠지 쓰기 편하다고 할까! (특히 삽질할 때랑 라기온 앞에서 두근두근 거려할 때) 캐입이 대체로 잘 되는 것 같아요 :D
로자리주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큰절 이모티콘은 왜 없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 로자리주 있는 방향 쪽으로 큰절하고 싶은데 방향을 모르니 일단 동서남북 네방향으로 큰절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넙죽) 니타주도 내일은 행복한 집 요정이 될 거예요! 두 개 전부 있으면 좋겠지만, 두 개 다 올리시기 힘들지 않겠어요...?? 으아ㅏ... 라기주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라기주는 제 천사야... >▽< (부둥부둥) -
100 니타주 ◆kzeHd1u9bE (7481848E+5) 2018. 4. 8. 오전 12:07:32천사고 요정이고 여신이에요...!! (๑•̀ㅁ•́๑)✧ 사실 너무 팔불출 같아 자제하려고 했는데, 요정이고 여신이라는 단어도 쓰고 싶어서요..☞♡☜ 좋은 호칭은 전부 라기온주에게 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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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라기주 (9258121E+5) 2018. 4. 8. 오전 2:00:23싫으면 그만할게요. (라기온이 육식동물마냥 그로울링을 숨에 섞어 내쉬었다. 니타의 웃음 소리에 조용히 끌어올린 입꼬리가 라기온이 더없이 만족스럽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전 귀엽지 않으니까 그렇게 봐도 인정하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확정지어 말하니 자의식과잉 같아서 기분이 이상한데. 라기온은 니타의 다정한 미소에 일종의 당황을 느꼈고 니타가 자신을 귀엽다고 느끼는 사실 그 자체엔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라기온은 오히려 자신을 귀여워하는 니타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 손을 뻗어 가볍게 니타의 볼을 꼬집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거예요? 애정, 사랑, 이런거? (이건 좀 간접적인 고백같나. 키득이던 라기온이 니타의 쓰다듬에 다시 목 깊은 곳을 울려 갸르릉거렸다. 여태까지 직접적인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라기온은 항상 니타를 사랑하고 있으니 기실 틀린 것만은 아닐 일이었다. 곤란한 니타의 표정에 라기온의 얼굴에 씌인 장난기가 더욱 커졌다.) 가끔 니타는 절 지나치게 연약하게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사실 위험한 사람이면 어쩌려고. (객관적으로 라기온은 귀엽거나, 연약하다고 평가될 외향은 아니다. 아무리 라기온이 니타에게 강아지처럼 굴어왔다지만 못되고 위험한 사람도 맞을텐데. 라기온이 니타의 목덜미를 무는 시늉을 하며 아이에게 하듯 '무서운 괴물 표정'을 만들어냈다.) ... (가슴이두근거리다 못해서 아프게 뛰었다. 하필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왜 또 저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여서. 푸념하며 이렇게 하면 심박이 낮춰질 거라고 믿기라도 하듯 제 가슴에 손을 올려놓아 꾹 누르며 한숨을 내쉬었다.) 니타 그거 반칙... (달콤한 목소리에 시선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제 심정을 격렬히 표시하던 라기온이 니타의 상냥한 손길에 포기한 사람처럼 고개를 돌렸다. 간신히 바라본 니타의 표정이 심장에 안좋을 만큼 다정해서, 라기온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입술을 꾹 다물며 제 얼굴을 식히려 노력했다.) 물론 저한텐 니타가 무섭게 화내지 않은 것보다 니타가 그 일에 상처받지 않는게 더 좋지만요. (니타가 화내면 무섭고, 니타가 울면 머릿속이 새하예져 버린다. 그래도 니타가 상처받지 않는 편이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것 같아. 라기온은 고통으로라도 정신을 차라겠다며 손톱으로 손바닥을 후벼파는 것을 멈추고 가볍게 주먹을 쥐었다.) 고마워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부디 니타가 제게 화내지 않고, 제가 관련된 일로 니타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라기온이 테이블 아래로 숨긴 손을 펴 얌전히 제 다리 옆 의자 위에 올려놓았다.) 좋아요. (라기온이 자신의 손에 니타의 손을 얹어 천천히 끌어당겼다. 야살스럽게 휘어진 샛노란 눈으로 니타의 손바닥을 간질이는 손가락이, 손등에 지분거리는 부드러운 입술 모두가 익숙하게 느껴지리만큼 다분히 유혹적이었다.) 이렇게 행동하는 인간 있으면 외쳐줘요. 가해자는 신경 안쓰겠지만 경찰이나 법원은 아니니까 인생은 실전이란 걸 알려줘야죠. (아까의 복수라면 복수고 흑심이 섞였다면 섞여있다. 라기온이 질색하는 반응만 아니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니타의 눈치를 살폈다. 사실 민망하고 니타의 반응이 많이 걱정돼 니타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진 못했다.) 글쎄요. 아무래도 삼촌같은 사람이니까. 고등학교 때부터 신세를 졌었거든요. (라기온이 다소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베싯거렸다.)
# 누가 라기온이 쉽다고 했지요...???(죽어감) 라기온 없어요 제가 죽였음입니다...(라기온:야;;) 언제나 사랑스러운 니타주와 니타를 보니까 넘 힐링되네요. 역시 니타주의 마법의 효과! 누구나 마음 속에 덕심으로 이뤄진 엑스칼리버가 있대요. 문제는 누가 자신의 아서왕이 되냐는 거라던데 전 제 아서왕이 니타가 되었...(피토) 전 니타의 모든 점을 좋아한다, 라기보단 다소 좋아하지 않는 취향들도 니타가 가지고 있다면 귀엽게 보이는 것 같아요. 이런 것도 귀엽고 저런 점도 귀엽고. 그래서 요즘은 이러다가 니타의 사구체나 좌심방까지 귀엽다고 생각하면 어쩌지...같은 뻘한 생각이 가끔 들어요ㅋㅋㅋㅋ큐ㅠㅠㅜㅠㅠ 라기는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이 나쁜시키, 나쁜 노무시키(찰싹찰싹(라기:않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십년감수했어요... 용량문제로 핸드폰에는 없기 때문에 내일 컴 잡자마자 올리겠습니다. 니타주께선 행복하고 예쁘고 귀여운 요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괜찮아요. 그러니 저보다 현명하신 로자리주를 찬양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니타주께서도 제 여신이고 천사고 요정이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지만 이번만큼은 닥터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내일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갸악 물론 니타주께서 말씀하셨으니까 기쁘지만 그건 니타와 니타주를 위해 넣어두세요! 요정님 천사님 여신님께 좋은 호칭으로 불려 기쁜 라기주는 집요정으로 충분하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늦어버려서 이모티콘 찾기는 스루하겠습니...다.....(쥬금) 니타주 부디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
102 니타 (7481848E+5) 2018. 4. 8. 오후 1:18:43...간지러운데 싫지는 않아요. 음, 도저히 못 참겠으면 그만하라고 할게요. 지금은 더 참을... (그로울링을 섞은 숨이 살에 자꾸 닿아서, 니타는 웃음기가 섞인 말을 하는 도중에 참지 못하고 또 웃음을 꺄르륵 터뜨렸다. 니타의 웃음소리가 빗방울처럼 굴러 떨어졌다. 내가 이렇게 간지러움에 민감했던가? 닿는 게 유진의 숨이라서 이렇게 간지러운가? 잘 모르겠다. 간지러운데 싫지는 않고,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참기 힘든 것도 같고. 참을 수 있어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래서야 설득력이 떨어진다. 실컷 웃었던 니타가 천천히 숨을 고르며 진정했다. 소리내어 웃는 것은 멈추었으나, 입술이며 눈이며 표정이 부드러운 미소를 그리고 있다.) 인정하지 않는 게 더 귀여운 것 같기도 해요. 그럼 유진이 인정하지 않는 몫까지, 제가 유진을 귀여워해도 될까요? (허락 못 받아도 귀엽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지만... 가볍게 뻗어와 제 뺨을 잡아당기는 라기온의 손길에도 아랑곳 않고 니타가 헤- 웃었다. 체리가 이렇게 웃으면 어지간한 것은 다 허락받을 수 있다고 했으니까. 니타는 기왕이면 라기온의 허락을 받고 그를 귀여워하고 싶다.) ...햇볕냄새를 머금어 가까이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유진의 다정함을. ...애정이라고 불러도 된다면. ...그래요, 전 유진에게 애정 받고 싶어요. (어쩌면 당혹스러운, 훅 치고 들어오는 표현과 유진의 장난기 짙어지는 표정에 잠시 움찔했다. 니타는 잠시 고민에 잠기더니 입술을 열어 천천히 말을 뱉었다. 말을 이어가는 목소리가 문득문득 떨리는 듯 싶다가도 마지막 문장은 떨림도 흔들림도 없이 제법 확고하게 끝을 맺는다. 애정, 사랑... 그렇다. 봄볕 같은 당신의 다정함을 애정이라고 불러도 된다면. 나는 당신에게서 계속해서 애정을 받고 싶다. 차마 사랑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것은 일말의 양심인가. 아니면... 니타는 애정 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염치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이내 한숨처럼 웃고 만다.) ...가끔이긴 하지만, 진짜로 연약하게 보이니까요. 지나치게, 까지는 아니지만...? 사실 위험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싫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도망치고 싶지도 않고, 피하고 싶지도 않을 거예요. 유진이 제게 손을 내민다면, 전 여전히 그 손을 잡고 싶을 거야. (사실 자기가 위험한 사람이냐면 어쩔 거냐고 묻는 듯한 유진의 말을 니타는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다. 고민을 해도 고민을 하지 않더라도 도달하는 결론은 같을 것이다. 그녀는 그를 싫어할 수 없을 것이고, 도망치고 싶지도 않을 것이며, 당연하게도 피하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위험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유진이 손을 내밀면 맞잡고 싶다고, 니타는 더없이 진지하게 대답했다. 그 진지함이 실로 진실했다. 그러니까, 당신이 실은 위험한 사람이었대도 나는 괜찮다, 위험한 모습까지 포함해서 당신을 전부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하는 것처럼 니타는 무르다 못해 녹아드는 부드러운 낯으로 미소했다. 목덜미를 무는 시늉도 부러 짓는 무서운 표정도 전혀 무섭지가 않다고 하면, 유진은 곤란해 할까?) ...? 뭐가 반칙인지 모르겠는데요? (뭐가 반칙이라는 걸까, 전혀 모르겠는데. 다만, 유진의 행동 하나하나가 귀엽다는 것은 아주 잘 알겠다. 아니, 이제는, 이라고 할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귀여운 것을 넘어서 사랑스럽기까지 했다. 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한숨을 쉬는 것도, 포기한 사람처럼 고개를 돌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모습이, 의식하지 못하게 니타의 입가를 허물고 눈매를 허물고 마음마저 허물어서. 니타의 자각 없이 다정한 낯이 기쁘고 해사한 웃음으로 흐무러지고 말았다. 영락없이 사랑에 빠져서 웃는 여자의 얼굴이다.) ...유진은... 가끔 절 감동시키려고 작정한 사람 같아요.... 고, 고마워요... (무섭게 화내는 것보다 내가 상처받지 않는 게 좋다니, 나를 너무 생각해준다고 할까. 배려심이 지나치게 깊다고 해야 할까. 내가 유진에게 이런 배려를 받아도 되는 사람일까?? 유진의 상냥한 말에 니타는 감동받아야 할지 송구스러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했다. 혼란스러운 것도 같고, 송구스러운 것도 같은데 감동한 것이 제일 큰 것 같기도 해서... 니타의 눈동자가 도르르르 굴렀다. 지금은 유진을 차마 못 쳐다보겠다.) ....응. 그랬으면 좋겠어요. (음, 그리고 유진도 내게 화가 날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상처 받을 일은 더더욱 없었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바랐다. 바라면 바랄수록 간절해 질 것 같아서, 니타는 제 생각에 골몰하기보다 도르르르 굴려 다니던 시선을 다시금 유진에게 내어주는 것을 택했다. 시선이 굴러다녔던 탓에 라기온이 자신의 손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모르고, 왜 라기온의 손이 자리를 옮겼는지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무언가 감이 미심쩍다고 할까. 니타의 표정이 약간 불만스러워진다.) 혹시 제가 안 보는 사이에 뭔가 했어... 요? (조심스레 묻고는 안 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를 말하게 한 유진이 좋아요, 라고 답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해 했다. 이유도 모르고 그에게 이끌어진 손이 천천히 그의 입술 쪽으로 끌려가서 니타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야살스럽게 휘어진 샛노란 눈동자가, 손바닥을 간질이는 단단한 손가락이, 손등을 지분거리며 달라붙는 입술의 감촉같은 것이 니타의 심장을 세게 펌프질 했다. 멍하니 여우에게 홀린 것처럼 있던 니타의 얼굴이 두박자쯤 늦게 새빨개졌다.) 유, 유진...? (유진의 목소리가 귀에는 들렸지만 내용은 안 들... 아니, 제 심장 소리가 커서 제대로 알아 듣지도 못했다... 마구 떨리는 목소리로 유진을 더듬더듬 불렀다가 으와아...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이 흔히(?) 내는 당황이 섞인 탄성을 뱉은 니타가) 미, 미안해요... 제 심장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유진이 아까 무슨 말을 했는지 못... 들었어요... (새빨개진 얼굴로 어쩔 줄 몰라하는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자신의 표정을 제대로 숨기지도 못하고 웅얼거렸다. 지금 자기가 뭐라고 웅얼거렸는지도 모를지도.... 니타는 심호흡을 했다. 천천히 심호흡을 했는데도 여전히 얼굴이 새빨갰다.) 으응, 그래요... (고등학교 때부터 신세를 진 삼촌 같은 사람이. 아까 유진에게 손등에 입맞춤 당한 –그래서 마구잡이로 당황하고 얼굴이 새빨갰던- 니타를 목격했다면, 니타는 부끄러움으로 돌연사 할 수도 있겠다고 아무 생각 대잔치를 했다.... 얼굴이 새빨간 수준은 이제 아니지만, 짙은 분홍빛으로 발그레 뺨을 물들인 니타가 포옥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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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니타주 (7481848E+5) 2018. 4. 8. 오후 1:19:32
#본문이 너무 길어(...)져서 잡담은 따로 적을게요. (예상보다 너무나 길어졌어서;;; 언제나 하는 말 같지만, 이으실 때 라기주 편한 대로 내용 줄이셔도 됩니다아...) 아니, 세상마상... 라기온주, 제가 홀린 것처럼 라기온주 레스를 읽었어요.... 유진이 사실 구미호 아닐까요? 그래서 저를 이렇게 마구잡이로 홀리는 것 아닐까요????? 숨에 그로울링이 섞이는 것도 섹시하고, 유혹적인 손등키스도 되게 섹시하고오.... (라기온 섹시함에 치인 새럼입니다...) 저는 라기온 종족이 늑대인간(라이칸스로프)가 아니라 구미호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큐트고 섹시고 라기온이 다하네요... 역시 니타가 맡고 있는 것은 and...인 것 같아요... ㅇ(-(....
제가 라기온주 표현에 겁나 감탄할 때가 종종 (이라고 쓰고 자주라고 읽으셔도 됩니다) 있는데, 지금이 그때 같아요... 세상에 라기주의 아서왕이 니타라니...ㅋㅋㅋㅋㅋㅋ^d^.... 감히 니타가 그 영광된 자리를 차지해도 되는 걸까요??????? 으으... 생각도 못했던 거라 더더욱 기쁘고 영광스럽네요... ㅇ(-( 사구체??? (가 뭐지?) 검색해 봤는데 않이;; 라기줔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 귀엽게 생겼잖아옄ㅋㅋㅋㅋㅋㅋ 전 니타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지지배배가 저를 휘두르네요...^_ㅜ.... 전 분명 이렇게 까지 길게 쓸 생각은 안 했는데... 편하긴 무슨... 역시 사랑에 빠진 여자는 강한 거 같아요... (아무말 대잔치)
니타주 : 누가 이렇게 분량 많이 잡아먹으라고 했어..!! (머리 싸맴)(짤짤짤짤)(근데 이미 열심히 써서 완성된 본문을 줄이고 싶지는 않다...)(분량조절 대실패...)
니타 : ...내 탓이야...?? (니타둥절)
제 몫까지 감사하다고 말해주셔요. ㅠ////ㅠ 와아ㅏ... ㅇ(-(
라기주가 집요정 하시면 저도 같이 집요정 하고 싶어요...! (라기주 하고 싶은 거 다 해!) 앗... 그리고 굳이 이모티콘 찾으실 필요 없어요! 이모티콘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라기주의 레스는 소듕하니깐요! 있으면 있는 대로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좋아합니다 :D 이모티콘은 쓰시고 싶을 때 편하게 써주세요..! 제가 지금 되게 아무말 대잔치를 적고 있는 것 같은데 넘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ㅇ(-( 흐흐흑... 이케이케 근사하게 이어주시느라 늦게까지 수고하셨어요.. (감격)(도닥도닥) 라기주가 간밤에 좋은 밤이 되셨길, 또 오늘도 좋은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104 라기주 (4383102E+5) 2018. 4. 8. 오후 7:31:45https://drive.google.com/file/d/1NKViKu09sv_JDLS3vCY3zx1ONDl5UIlA/view - 상라판
https://drive.google.com/file/d/1NKViKu09sv_JDLS3vCY3zx1ONDl5UIlA/view - 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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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라기주 (4383102E+5) 2018. 4. 8. 오후 7:37:15https://drive.google.com/file/d/169yvts482huoJQdm6yNrcb-1fDAtGNKe/view 실수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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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니타주 (7481848E+5) 2018. 4. 8. 오후 7:40:39라기주... 라기온주.... 8ㅁ8.... 고마워요... (와락) (꺼이꺼이) 흑흑... 로자리주도 고마워요.... (꺼이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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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니타주 (7481848E+5) 2018. 4. 8. 오후 7:45:13복습하다가 왈칵 울 것 같네요. (먹먹) 다들 보고싶고, 다들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마상... 상라 바이올로제 시작날짜는 작년 1월, 라기온주와 만나지 일년이 넘었군요... 8ㅁ8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절) 지금 진짜 먹먹해서 좀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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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라기주 (4383102E+5) 2018. 4. 8. 오후 7:55:57>>106 니타주도 그동안 감사드렸고 앞으로도 부탁드릴게요ㅇ.< 다들 보고싶고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시간이 벌써... 니타주 감사드리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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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니타주 (7481848E+5) 2018. 4. 8. 오후 8:08:46>>108 지금 보면 하루가 다 끝나도 못 볼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나면 몰아서 봐야지... (흑흑) 되짚어보면 시간은 되게 빨리 지나가요.... 1년은 조금 넘지 않았을까 싶기는 했는데 (물론 확실한 기억은 아니어서 확신은 못한다) 확실히 1년도 넘어갔고... 88 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D 제가 더 감사하고 감사드릴 겁니다...!! (점핑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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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라기주 (4383102E+5) 2018. 4. 8. 오후 8:23:00>>109 넹넹 시간닐 때 천천히 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진짜 시간 엄청 빨라... 1년은 넘지 않았을까 했는데 점알 일년이 지나갔네요. 니타주ㅋㅋㅋㅋㅋㅋ 반칙이예요!(큰절)
그럼 답레 쓰러가겠습니다! -
111 니타주 (7481848E+5) 2018. 4. 8. 오후 8:30:12>>110 네에, 그러려구요 ㅠ//////ㅠ (아크로바틱 큰절) 아으... 실은 제가 답레 써놓고 너무 길고 가독성 떨어져서 라기온주에게 죄송했어요.... 88 다음에는 분량 조절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라기주 :>
(얌전히 대기) -
112 니타주 (6856657E+5) 2018. 4. 11. 오전 1:15:58잠들기 전에 슬쩍 갱신해두고 갑니다! O.<
이미 주무시고 계시다면 좋은 꿈을 꾸고 계시기를 바라요 :) -
113 라기주 (7680467E+5) 2018. 4. 13. 오후 11:40:28폰압수, 폰압수 신나는 노래...(넋부랑) 현생과 폰압수 때문에 못 들어왔었어요...(._.) 죄송하고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라기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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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니타주 (712336E+52) 2018. 4. 13. 오후 11:46:34아니;; 라기주 괜찮으세요...?? 8ㅁ8.... (도닥도닥) 지금 컴 접이신가...?? ㅠㅠㅠㅠㅠㅠ 흐흑... 저도 사랑해요...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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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라기주 (7680467E+5) 2018. 4. 13. 오후 11:51:05전 다이죱합니다 기다려주신 니타주 사랑해요!(와락) 지금은 다시 받아서 폰접이지만 썼던게 날아갔습니다 기다리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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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니타주 (712336E+52) 2018. 4. 13. 오후 11:52:40씻기 전에 갱신하려고 들어왔는데 폰압이라니... 가혹한 현생이라니... 88.... (부둥부둥)
아직도 동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니타주 일단 씻고 오겠습니다ㅏ... 씻고나서 어...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을 올릴지 말지 다이스 돌려볼게요...!! -
117 라기주 (7680467E+5) 2018. 4. 13. 오후 11:55:27흒... 괴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을거예요(펑펑) 저에겐 니타주가 계시니까...!(니타주:;;)
아직 동접이예요! 착하게 기다리고 있을테니 다갓님 좋은 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빠안) -
118 니타주 (9221518E+5) 2018. 4. 14. 오전 12:17:16>>115 라기주 다이죱 하신가요??? 현생이 바쁘신가 생각하고 있었지만 폰압은 생각도 못했고, 썼던 게 날아간 게 슬퍼서... (슬픈 것과 같은 정도로 라기주 멘탈도 걱정되고요)(도닥도닥) 라기주가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면, 전 얼마든지 기다려도 괜찮아요! (부둥부둥)
헉... 라기주 귀여우셔... (심장 부여잡음) 호다닥 씻고 왔어요!
다갓ㅇ님...
.dice 1 2. = 1
1. 올려도 돼
2. 라기주 허락 받고 올려 -
119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12:24:55>>118 니타주가 계시니까 전 괜찮아요! 어차피 마음에 안 들었으니까 다시 쓴다는 마음으로 시작할거예요(헿) 니타주께선 예쁜말자격증 1급이 있으신게 분명해요. 아니면 일케 사랑스러우실 수 업다!(와락)
니타주 왤케 귀여우세여(부둥부둥) 뽀득뽀득 잘 씻고 오셨어요?(둥기둥기)
꺆! 다갓님이 허락해주셨어요!! -
120 니타주 (9221518E+5) 2018. 4. 14. 오전 12:25:02올리면서 두근 반 세근 반 걱정 되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우연히 기적처럼 구글에서 셀피랩 번역이 되는 날! (보통은 로딩만 줄창 하다가 사이트 번역이 안 되는데!!) 만들어 봤던 건데... 라기주 안의 니타의 이미지가 너무나 예쁠 것 같아서 그것을 깨뜨리고 싶지 않아서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 (소심) ☞☜ 그치만 이 니타가 니타주가 연성했던 (손그림이던 다른 사이트의 힘을 빌리던) 어떤 니타보다 예뻐서 라기주에게 보여 드리고 싶기도 했어요!! ㅇ////ㅇ!! 부디 이 니타셀피가 라기주 눈에도 예뻐보였으면 좋겠습니다ㅏ...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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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12:34:24와...와ㅠㅠㅜㅠㅜㅠ 어떻게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깜찍하고(X616134570)인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사실 니타 종족은 카펀이 아니라 여신이나 천사나 요정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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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12:42:32죄송합니다 니타주 지금 약간 외모에 대한 새로운 지평 열린 느낌이라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저도 모르겠고 니타는 그냥 여신이고...(니타주:;;;) 와 갓와꾸 앞에서 반반하다고 했던 라기온 무릎부터 꿇리고 오겠읍니다(라기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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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니타주 (9221518E+5) 2018. 4. 14. 오전 12:43:28다시 쓴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라기주 너무 멋있어! 동경해! (방방)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는 사랑스럽고 씩씩하게 말하는 법 자격증 특급이 있으신 게 분명합니다... (맞와락) 잘 씻고 와써요! 라기주 둥기둥기는 오랜만이네요! (부비적)
아니죠. 니타가 천사 요정 여신이 아니라 라기온이 천사 요정 남신이죠... 아무래도 남신인 거 같아요... (진지) 섹시하고 귀엽고 예쁘고 멋진 거 라기온이 다 하잖아요! 니타는 전전생에 우주를 구했을 거에요... -
124 니타주 (9221518E+5) 2018. 4. 14. 오전 12:58:09라기주가 자꾸 절 레스로 감탄하고 뿜게 하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피랩이 진짜... 번역만 된다면 (+오류가 없다면) 되게 좋은 사이트더라고요... (행벅) 그렇게 말하셔도 셀피랩 라기온이 니타보다 오조오억배 잘생겼음이 틀림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쓰다보니까 남신 라기온이랑 인간 니타의 러브스토리도 보고 싶다... (의식의 흐름) 라기온은 어쩐지 전쟁의 신... (혹은 늑대의 신??) 일 것 같죠! 니타가 신에게 제물로 바쳐지고 전쟁신은 어쩐지 니타한테 첫눈에 반할 것 같고.... 라기온이 전쟁의 신이라 전쟁 나가서 다쳐오면 니타는 걱정하면서 타박하고 울면서 치료해주려고 노력할 것 같고... 않이;;; 이거 쓰다보니까 평범하게 함선 라기랑 니타랑 겹치는 부분 있어서 뿜기는데요....ㅋㅋㅋㅋㅋㅋ -
125 니타주 (9221518E+5) 2018. 4. 14. 오전 1:14:09생각해보면 니타는 전생에 은하계 하나쯤은 구하긴 했네요... 해적 되기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랑 라기온이 옴니버스니까 이런 저런 설정들을 생각하게 돼요! 니타주가 히어로 좋아하니까 라기온이 히어로 해주면 좋겠기도 하고~ (그렇지만 일반인인 카펀 니타가 어지간한 히어로보다 강하다는 게 함... 정...) 미녀와 야수가 니타와 라기온에게 제일 어울리는 동화라지만, 다른 동화는 뭐가 어울릴까 생각해봤는데 빨간망토 이야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기온은 늑대도 사냥꾼도 어울릴 거 같아서.... 사실 어느 역이든 라기온이 맡으면 제 애정도가 올라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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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2:05:50틈틈히 딴짓해서 그린 낙서라 퀄이...ㅋㅋㅋㅋㅋㄱㅋㅋ 니타가 너무 그리고 싶었어요OTL
아니예요 니타주가 계시니까 라기주도 힘낼 수 있는 거랍니다! 라기주도 좋아하는 니타주께 말씀드리는 거니까 예쁘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부빗) 니타주껜 얼만큼이든 둥기둥기해드릴 수 있어요!(높이높이)(부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온이요...?(동공지진) 제가 아는 라기온 중 섹시하고 귀엽고 예쁘고 멋진 애는 없는데 니타주께선 혹시 아시나요? 제가 아는 라기온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지도 않았는데 웨 니타가 사궈주지...?하는 라기온밖에 없음입니다
니타 너무 예뻐요ㄱ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저도 잘 다루지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말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옆눈) 아닠ㅋㅋㄱㅋㅋㅋㅋㅋㅋ 제손이 문제인지 라기온 와꾸가 문제인지 셀피랩 라기온은 굉장히... 감자처럼 생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7 니타주 (2716549E+5) 2018. 4. 14. 오전 2:10:52니타주 폰치어장으로 옮겨서 레스가 짧고 느릴 거예요 ㅋㅠㅠㅠ 라기주 파일첨부 깜박하신 거 같아요(소곤
감자처럼 생긴 라기온 보고 싶어요ㅋㅋㅋㅋ 니타주가 보면 볼수록 잘생겨보이는 매력적인 감자남캐 좋아합니닼ㅋㅋㅋ.. -
128 니타주 (2716549E+5) 2018. 4. 14. 오전 2:27:30니타가 그리고 싶었다는 말과 마음이 절 감동시켜요 ㅠㅠㅠ
흐흑.. 우리 라기온주 최고 이쁘다! 최고 사랑스러우시다!! (부빗부빗부빗) 둥기둥기도 와락도 부빗도 기타등등의 표현도 라기주가 써주시면 그 표현이 한결 큐트하고 그래요 ㅜㅜㅠㅠ.. 니타주도 라기온주와 라기온이 있어서 힘이나요!
니타가 라기온주의 아서왕인 것처럼 제게 라기온이 섹시하고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럽고를 다 하는 남자라 .... ㅋㅋㅋㅋ 이제는 만나기 전부터 라기온이 니타주 취향이었나보다.. 라는 생각마저 들어요 ㅋㅋㄱ^ㅇ^
라기온과 라기주 눈에 예뻐보이면 그걸로 되었습니다.. (흐뭇) 저도 잘 모르겠는 사이트예요 ㅋㅋㅋ.. 모션이 적용시키려고해도.. motion이라고 써진 칸이 없어서 없는대로 액션에 넣어봤는데 적용이 안 되더라고요;; 감자같다고 하셨지만 전 감자같은 라기온도 좋을 거고 우주남신인 라기온도 좋을거예요v///v -
129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2:49:38제대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ㅠㅜㅠㅠㅠㅜㅠ 응응 저도 느리고 짪기도 하구, 길이와 상관없이 니타주 레스는 소중하니까요. 전 그리고 싶다 생각하는 애들이 정해진 편인데 니타는 제 모든 예외인 것 같아요...
아아닛 니타주께서 그러시면 라기주가 많이 기쁘지만 부끄러워요!!(숨음) 물론 니타주께서 하시는 부빗도 와락도 둥기둥기도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라기주는... 라기주는...!(돌연사) 따흒 오조오억번 말했지만 니타주 제 사랑 받으시고 건물주되시는 삶되세요...
섹시하고 멋지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세상 혼자 사는 건 니타 아닌가요! ㅋㅋㅋㅋㄲ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가끔 전 저보다 니타주께서 라기온을 더 좋아해주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ㅋㄱㅋ
라기온은 당연하고 라기주 눈에도 너무 예뻤어요...(따흑) 광채가 막 눈이 부시고 뒤에 없는 날개가 보여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안경 닦고 왔습니다>.ㅇ 그쵸그쵸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이트예요!(라고 모션을 적용할 줄 모르는 라기주가 말했습니다) 아앜ㅋㅋㅋㅋㅋㄱㄲ 폰이 날아가면서 이젠 없답니다. -
130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2: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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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니타주 (2716549E+5) 2018. 4. 14. 오전 2:51:11슬슬 졸리네요! 자러가기 전에 인사해야지. 라기주 좋은 꿈 꾸고 편히 주무세요! >< 사랑한다고 들으면 암예방 효과가 있다니까 사랑한다는 말 많이많이 해드라 싶어요! 사랑해요♥♥ (×3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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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니타주 (2716549E+5) 2018. 4. 14. 오전 2:56:45않이;; 자러가려고 했는데 라기주의 소중한 그림이 ㅠㅠㅠㅠ 인형처럼 예쁘네요 ㅠㅠㅠㅠ 그림이 연해서 제가 포샵을 할줄 안다면 진하게 선명도를 올리고 싶은데 연하고 흐릿하게 보이는 대로 예쁘고 ㅠㅠㅠ 말그대로 유리구슬같은 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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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3:02:45앗 그리고 군신 라기온과 제물로 바쳐진 니타인가요! 라기온 본인이 싸우는 걸 좋아하지는 않아서 보통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텐데 그때 니타한테 반해버리면 재밌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물로 바쳐졌다고 듣자마자 우겨서 제 사제로 데려온다던가. 다친다면 니타 앞에서 숨기거나 못 숨기면 자기가 숨어버리겠지만 니타는 어떻게든 찾아내서 치료해주고, 걱정해주고, 대신 울어줄까요?>.ㅇ 갠적으론 여신 니타와 여신의 가호를 받는 라기도 괜찮은것아요
아ㅋㅋㅋㅋㄱㅋㅋㄱㅋ 유다...(아련) 옴니버스니까 다는 못해봐도 어느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아직 현대도 안 끝남) 히어로라... 니타 앞에서 멋지게 빌런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니타가 더 강해서 망하는게 떠오르는 건 어째서일까요ㅋㅋㅋㅋㅋㅋㄱㅋㅋ 빨간망토도 어울리겠네요! 빨간망토를 두른 니타... 진짜 예쁘겠다...ㅠㅠㅜㅠㅠㅜㅠ -
134 니타주 (2716549E+5) 2018. 4. 14. 오전 3:06:24라기주가 그리신 니타 가슴이 넘 예ㅣ뻐서.. 글래머로 설정한 보람을 여기서 느끼네요.. 청순글래머로 설정하길 참 잘했찌... (라기주 : 않이.;;)
니타는 제 모든 예외.. 라기주 스윗하셔... ㅠㅠㅠㅠ (반함) 제가 졸려서 아무말 대잔치 적고 싶은데 라기주 스윗하다는 것은 아무말이 아니라 트루입니다... 라기주도 사는동안 많이 버시고 제 사랑도 많이 받으세요오.. ㅇ(ㅡ( 않이;; 라기온드림셀피가 날아갔다니 제가 라기주 폰을 많이 혼내고 싶습니다ㅏ.. ㅠㅠ ㅠㅠㅠ
라기주... 그림 속의 니타는 천사같이 웃네요 ㅠㅠㅠ 흐어엉.. 언제나 드리는 말이지만 말하지 않고는 ㅇ못 배기겠네요ㅠㅠ 정말 감사해요!! (점핑큰절) -
135 라기주 (2297024E+5) 2018. 4. 14. 오전 3:10:31니타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밤 좋은꿈! 저도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노트에 한 낙서다보니 흐릿하고 연하게 보이나봐요... 평소에 제가 그리던 눈이 아니라서..ㅋㅋㅋㄱㅋㅋㄱ 감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6 니타주 (2716549E+5) 2018. 4. 14. 오전 3:16:48군신 라기랑 제물 니타썰 라기주가 적어주신 것도 넘 좋네요 ㅠㅠ 낼 이을게요.. 벌써 새벽세시가 넘어갔으니 라기주도 어서 주무셔야죠 (도닥도닥)(부둥부둥) 딥슬맆 굿슬맆 허니슬맆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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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니타주 (205152E+54) 2018. 4. 14. 오전 11:45:32두시간 간격인가? 자다깨다 자다깨다 해서 또 잠들지도 모르겠는데 정신 든김에 적을게요 ㅋㅋㅋㅋ
헉 라기온 군신님 싸우는 거 안 좋아하시나요?(뜻밖의 희소식) 그래요.. 보기만 하고 싸우지도 말고 다치지도 마... 88 연약한 제물 니타가 전쟁터 나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대체 어디서 보고 반하셨을까요? 마을 어귀? ㅋㅋㅋ (여기서는 카펀 아닐 것 같고 순수한 인간이면 니타는 정말 약하네요.. 카펀니타가 넘 쎄서 상대적으로 무지 약해보여요ㅋㅋㅋ) 헉.. 제물이라 생각해서 당연히 신의 신부 (에로스의 신부 프시케느낌?) 이런 거 생각했지만.. 우겨서 사제로 데꾸 가는 거 넘 귀엽네요 88 아마 제물니타는 죽거나(양처럼 배갈라서) 모르는 남자(남신이시지만ㅋㅋ)의 신부가 되거나 둘 중 하나겠군. ㅇㅇ.. 제법 자기 처지 냉정하게 생각하며 제단에 앉아서 손에 쥔 화려한 장식용 단도 (그러나 화려한 검집에서 꺼내면 제대로 날이 서 있음) 만지고 있을 거 같은데 사제로 데려간다는 것은 생각도 못 해본거라 응?? 상황파악이 안 된, 혹은 덜 끝난 상태에서 라기온 군신의 사제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십중팔구는 스스로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사제행이라 처음엔 적응 못해 하다가 선배사제(??)한테 가르침 받던가 책을 통해 배우던가 해서 맡은 일은 성실하게 하게 될 거예요! (초반부엔 군신님을 어색해하고 데면데면하게 굴 것 같기도...?:Q) 군신님 찾아내서 치료하고 걱정도 하고 울기도 할 건데 라기온을 좋아하기 전과 후의 걱정하는 모습이라거나 우는 이유 같은 게 다를 것 같긴 해요 ㅋㅋㅋ 허윽.. 여신니타랑 여신의 가호 받는 라기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이것도 좋네요...라기 직업군(기사냐 농부냐.. 혹은 다른 것이냐..)에 따라 니타여신의 한숨 쉬는 총량이 다를 것 같단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이 드네욬ㅋㅋㅋ
ㅋㅋㅋ 다른 거 못 해봐도 미녀와 야수 au는 꼭 해보고 싶어요 ㅋㅋㄱㅋ 물론 지금의 현대도 무척 좋아합니다.. (하나 아쉬운 건 유진이 교복모습 못 본 것 정도?) ㅋㅋㅋㅋ 니타가 자기보다 강할 거 모르고 니타 구해주려고 하거나 니타 지켜주는 라기온이 세상 귀여워서 전 좋아합니다만ㅋㅋㅋ (심지어 폼잡다 망하는 것조차 귀엽다) 일코하고 있으니 처음 별로 안 쎈 빌런일 때는 라기온이 니타를 멋지게 구해줄 수 있을 거예요! ^ㅁ^ 니타가 빨간망토.. 어울리긴 하겠지만 사냥꾼 복장의 라기가 더 근사하겠죠!! ㅠㅠㅠ -
138 니타주 (2018867E+5) 2018. 4. 16. 오후 11:12:24앗.. 혹시 또 폰압 되신 것은 아니겠지...? 8ㅁ8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11시 12분....
라기주, 이어주시는 것은 시험기간 끝나고 천천히 해주셔도 좋아요 :) 니타주도... 이번주 평일에 답레 잇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ㅠㅠㅠ... 만약에 이번주 평일 중에 올려주시면 이번주 주말에나 잇는 게 가능할 것 같구(답레 쓰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더라고요...88)(다음주에도 평일은 무리고 주말에나 답레 쓰는 게 가능할 것 같아요...ㅠㅠㅠㅠ), 갱신은... 평일 중에도 접속할 수 있으면, 떠내려갔다 싶으면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요. -
139 이름 없음 (9502833E+5) 2018. 4. 19. 오후 11:47:39갱신할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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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니타주 (4129224E+5) 2018. 4. 22. 오전 1:11:14인양해두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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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니타주 (5029331E+5) 2018. 4. 25. 오후 9:00: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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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라기주 (5537899E+5) 2018. 4. 25. 오후 10:07:28라기주 갱신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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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니타주 (4939541E+6) 2018. 4. 25. 오후 10:18:49라기주 갱신하구 가셨구나.. 밖에서 잠깐 갱신하구 이제 집에 들어왔네요 88 라기주도 바쁘시겠지만 건강은 잘 챙기고 다니시길 바라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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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니타주 (3281332E+5) 2018. 4. 29. 오후 3:57:44일단 갱신해두고! 저녁이나 밤즈음?에 다시 올 것 같아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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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3281332E+5) 2018. 4. 29. 오후 10:02:23끄아앙... 8ㅁ8 셀피 드레스업 시뮬 사이트가 안 되네요.... (흑흑) 니타 생일즈음에 맞춰서 니타 웨딩셀피 만들고 싶었는데... (주르륵) 만들고 싶은 셀피도 많고 만들어야 할 셀피도 많았는데... ㅇ<-<
니타 생일을 정했는지 안 정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이번에 새로 정했어요. 봄하면 생각나는 5월 중에 니타 생일 정하고 싶어서 탄생화 보고 5월 24일로 골랐어요 :D 그 날 탄생화가 헬리오트로프인데 꽃말이 "사랑이여 영원하라" 거든요! 라기온 생일도 궁금하네요 ㅇ.< ! 이미지적으로는 왠지 겨울생일 것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야 물론 라기가 따뜻하고 안온하고 행복한 곳에 사는 게 좋지만... 88 그 흰 도화지처럼 흰 눈이 쌓인 곳에 남은 늑대 발자국...이 왠지 모르게 너무 좋다고 할까.. (그 발자국이 댑따 커도 좋고, 평범한 크기여도 좋고, 새끼늑대 크기여도 좋아요!) (니타주도 왜 니타주가 이런 걸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발자국... 젤 처음 니타 동물이미지를 사막여우로 했었어서, 모래사막에 오종종 찍힌 사막여우 발자국이 떠오르긴 하는데... :Q (생일을 여름으로 할 걸 그랬나...?)
눈밭에 나란히 찍힌 늑대 발자국이랑 사막여우 발자국도 엄청 보고 싶네요... 크기차와 보폭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발자국들이 엄청 심쿵할 것 같아요...ㅇ<-< 라기 발자국은 듬성듬성이란 느낌으로 크고 여유롭게 찍혔는데, 니타 발자국은 되게 열심히 달렸겠다...ㅋㅋㅋㅋㅋㅋㅋ 싶을 정도로 쪼그만 발자국이 라기 발자국과 비교해서 따닥따닥 많이 찍혀 있어야 라기랑 나란히 걸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기는 기는듯한 속도로 걸어주는데 니타는 열심히 달려야 한다...는게 킬링포인트 같네옄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찍혀 있다가 어느순간 늑대 발자국만 보이는데 그게 늑대라기가 사막여우니타를 제 등위에 (혹은 머리 위에?) 태우고 걸어서 라는 이유였으면 좋겠네요... XD... (심장 아프다...) -
146 니타주 (5710633E+6) 2018. 5. 4. 오후 8:24:17니타주가 이름란을 종종 까먹네요 ^ㅇ^...
내일은 어린이날! 어린이인 라기온과 니타가 손 꼬옥 잡고 있는 걸 보고 싶네요..! -
147 라기주 (4828659E+5) 2018. 5. 4. 오후 9:33:30라기주 왔어요! 어린이인 라기랑 니타가 손 꼭 잡으면 세상 귀엽겠죠... 뽀짝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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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니타주 (1920646E+5) 2018. 5. 4. 오후 9:46:13라기주 어서오세요! (꼬오옥) (부둥부둥) 뽀짝뽀짝... 8ㅁ8 (심멎)
어린이인 상태여도 라기 키가 조금 더 클 것 같죠! 둘이 동갑이면 틀림없이 라기가 클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한 라기가 5살이구, 니타가 8살이면 그때쯤이면 니타가 클지도 모르겠네요! ^ㅇ^ -
149 라기주 (4828659E+5) 2018. 5. 4. 오후 10:40:04안녕하세요 니타주 오랜만이예요(쓰담)(꼬오옥)(부둥) 어린이여도 라기가 조금 더 클 것 같구 동갑이면 라기가 훨씬 클 것 같아요. 네 그 정도 나이차는 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온은 올려다보는 니타도 귀여워하지 않을까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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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니타주 (1920646E+5) 2018. 5. 4. 오후 11:27:46응, 오랜만이예요! (찰싹)(부비적)(행벅)
나이차 나도 성장기가 지나면 라기가 니타보다 커지잖아요? (어차피 따라잡히겠지만) 한번쯤은 니타도 라기온보다 키가 커보고 싶을 거예요...(짧은 꿈이었겠지)(아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니타는 당연히 자기가 내려다보는 어린 라기온을 귀여워 할 겁니다만 왜... 본인이 더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울거면서 니타를 귀여워 하는 거죠...ㅋㅋㅋㅋㅋㅋ (뿜) 니타 키 따라잡으려고 아동바동 하는 라기 보고 싶지만... 라기는 본인이 쑥쑥 자랄 걸 알고 있을 거 같아서... :Q... (아동바동할까 싶다...)
니타주 며칠 전에 라기니타 (연성글?)꿈 꿨어요! (방방) >>서로가 서로의 동족이고, 일족이었다.<< 대강 이런 뉘앙스의 문장이 들어가는... 사막여우니타와 늑대라기온의 꿈...!! 유감스럽게도 몇 줄 못 읽고 스크롤을 내리기 전에 꿈에서 깨버렸지만(며칠전이라 두 사람이 수인인지 동물인지 모르겠는데 니타가 사막여우고, 라기온이 늑대였다는 거랑.. '동족'이랑 '일족' 두 단어 빼고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ㅋㅋㅋㅋ), 라기니타 꿈 꿔서 되게 좋았어요 *'▽'* 까먹기 전에 써야지. (헤헤) -
151 니타주 (0177411E+5) 2018. 5. 5. 오전 12:11:32종족이 다른 두 마리가, 서로가 서로의 동족이고 일족이라고 표현할만큼 유대를 가지게 되기까지의 과정.... 같은 게 스크롤 아래 적혀져 있겠지만 읽지 못한 게 넘 아쉽네요... XQ... 위에 적은 뉘앙스의 문장... 이전에 동굴묘사를 읽었던 거 같은데... 크키차이는 올린 파일보다 더 나겠지만, 동굴 안에서 이렇게 마주보는 자세로 배깔고 눕는 동물 두 마리... 가 꿈속의 글 읽으면서 이미지로 생각났던 거 같아요. 라기 품 안에 거의 들어가다시피 붙어있는 그런 이미지요! 라기는 2m가 아니라 평범한 늑대 크기였고, 니타도 평범한 사막여우 크기였어요... :3
이제 날짜가 넘어가서 어린이날이네요! 부디 좋은 꿈 꾸세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라기주! :> -
152 니타주 (0177411E+5) 2018. 5. 5. 오후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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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니타주 (9234418E+5) 2018. 5. 7. 오후 6:26:14앞으로는 이르면 11시 늦어도 12시에는 자러가야해서 동접이 더 힘들어 질 것 같네요 8ㅅ8
니타주 갱신할게요! -
154 니타주 (18968E+51) 2018. 5. 14. 오후 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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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라기온주 (1616705E+5) 2019. 5. 4. 오후 1:22:24늦어서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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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라기온주 (1616705E+5) 2019. 5. 4. 오후 1:24:15니타주껜 정말이지 너무 미안한 점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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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2:04:19이젠 계실지도, 잊어버리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두번째로 늦은 점, 그래서 니타주께 피해를 끼친 점, 또한 저의 무지로 니타와 니타주께 드렸을 혹시 모르는 모든 무례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관계 정리를 원하시거나 잊기를 바라신다면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혹시 잊기를 바라셨다면, 이제와 갱신을 하는 저의 무례함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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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3:02:06음.. 이 스레가 다시 갱신되어서 놀랐어요. 팔을 꼬집었을 때 통각이 있는 걸로 봐서 꿈은 아니군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라기온주가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바랬으니까, 잘 지내고 계셨기를 바라요 :)
반년이 좀 지났을 때에. 사실 이제 오시지 않으리라 생각했었고, 오지 않는 데에는 무슨 사정이 있으셨겠지 짐작했고, 어디에선가 잘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랐었어요.
상황극판 자체를 떠날까도 생각한 적도 있는데, 아직은 머물고 있구요. 잊어버리려고 노력했었지만 잊어버리지 못해서 아주 가끔은 생각이 났어요.
니타가 보고 싶어지셔서 갱신을 하셨을까요...? 아니면 니타주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셔서 갱신을 하셨을까요? -
159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3:17:39죄송합니다. 염치없는 말이지만 전 잘 지내진 못했어요. 그래서 니타주께서 더 잘 지내시고 건강하셨길 빌어요. 자주 아프셨었던 걸로 기억해서 건강해지시고 좀 더 행복하셨기를 빌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염치없는 말이지만 잘 지내셨나요...?
죄송합니다. 기회를 주셨는데 걷어찬 건 저라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요... 중간에 관계를 정리한다고라도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건 제 이기심과 겁이겠죠. 죄송합니다.
니타가 보고싶지만, 그보다 더 니타주께 염치가 없고 죄송해요. 여러번 사과 드렸지만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160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3:49:01잘 지내지 못하셨다는 게 슬퍼요... ㅠㅠ.. 저는 건강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그것 빼고는 괜찮게 지내고 있었어요!
저도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이런저런 일도 있었어서요.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마음도 이해가 가요. 니타주는 괜찮으니까 너무 죄책감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약이 되었어서요 :) 라기온주에게도 시간이 약이 되길 빌어볼게요.
저도 라기온이 보고 싶었고, 그보다 더 라기온주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소망했는걸요. 어... ㅠ.ㅠ... 자꾸 사과하는 마음도 알겠어서 이제 그냥 고개를 들고 허리를 피셔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아시다시피 전 죄송하다는 말보단, 다시 만나서 기쁘단 말을 더 좋아하거든요. 음, 그동안 잘 지내고 못하셨어도 앞으로는 잘 지내시길 깊이 빌게요 :)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까닭은 제가 좋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러닝하는 동안 라기온이 너무 좋았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고) 라기온주가 잘해주셨어서 그래요! 라기온주는 라기온주가 생각하시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랍니다! -
161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4:00:24음, 그동안 잘 지내지 못하셨어도 앞으로는 잘 지내시길 깊이, 또한 진심으로 빌게요!
제 오타 버릇은 여전하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오타를 안 내는데 손으로는 오타를 잘 내요... (,_, ....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전 지금도 라기온이 좋아요. 라기온주도 좋은 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
162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4:14:43진짜... 어째서 건강은 나눠줄 수 없는 걸까요? 니타주는 부디 날숨에 건강 들숨에 행복되는 삶 사세요 그리고 호흡에 재력이 되는 삶도요! 니타주는 모두 누릴 수 있어요 알죠?
그럼 허리를 펴서...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염치없는 말이지만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요... 이런저런 일이 있으셨던 만큼,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다시 한 번 빌게요. 죄송하니까 라기주 행복도 같이 드릴게요! 니타주는 아주아주 대단하신 분이니까 이번만 넘겨드리는 거예요?
라기는 몹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약간 부럽고 많이 질투날 정도로 잘 지내고 있겠죠. 이 몹쓸 자식.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것도 옆에 걔의 사랑이 있는 덕분일거구요... 걔의 사랑은 잘 지내고 있을까요? 니타의 안녕과 행복도 같이 빌어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그보다 보고 싶었고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뻐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요. 니타가 다정할 수 있는 건 니타주께서 다정하셔서겠죠...:P 아니예요. 니타가, 니타주께서 좋은 추억을 많이 받아서 과분했으니까! 좋게 기억되어서 기쁜걸요!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해요! 니타주께서 좋은 분이니까 제게서도 좋은 면을 보실 수 있다고요! -
163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4:20:44네. 감사드립니다. 니타주께서도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길 빌게요. 아니예요 전 발견하지 못했는걸요ㅋㅋㅋ
저도 아직 니타는 잘 지낼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니타주께선 항상 좋으신 분이었고요! -
164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4:48:24건강을 나눠받을 수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전에도 말했지만 전 라기주가 건강하신 게 좋은걸요. 라기주도요! 남숨에 건강, 들숨에 행복, 호흡에 재력 되는 삶 사세요...! 와아... 정말... 좋은 문장이에요. 날숨에 건강 들숨에 행복 호흡에 재력...
저도요! 저도 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요!! 꽃길 열심히 걸어보겠습니다 :D 앗... 라기주 행복은 라기주가 곱게 안고 누리셔야죠! 전 제 행복으로 충분합니다 XD
라기가 잘 살면 당연지사 니타도 그 옆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것을요. 저도 조금은 부럽고 질투가 나네요! 이야기 나누다보니 니타가 보고 싶어져서 컴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두어번 고장나고 포멧했던 영향인지 파일이 뜨질 않네요... ㅠㅜㅠㅜ... 어장에 한 장이라도 올려두어서, 그 한장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에요. 라기주가 니타의 안녕과 행복을 비신다면 전 라기온의 안녕과 행복을 그 세배쯤 빌거예요 ㅎㅎㅎ!! 제가 다정할 수 있었던 건 라기온주와 라기온이 다정해서였어요 :D! 니타가 다정한 건 사랑받고 싶어서였을 거예요. 그리고 라기에게 많이 사랑 받아서 행복해지고, 더 다정해졌겠지요 :D 좋은 추억은 서로 주고 받는 거죠. 저도 좋은 추억 많이 받았어요. 많이 많이 받아서 그게 꿈 같은 정도로요. 라기주가 좋은 사람이라서 좋은 면을 본 거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라기주가 다 먼저해주셔서 저도 그래요, 라는 말을 적을 수밖에 없네요... 앞으로 하시는 일이 뭐든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앗... 그렇다면 오타라고 치지 말 걸 그랬나봐요...?
니타는 잘 지내요. 꽃가게를 하든, 우주 함선에 있든, 또 다른 세계에서든 제 사랑을 만나 잘 살거예요. 제가 뭘했다고 항상 좋은 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라기주께선 항상 귀여운 사람이었죠! -
165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5:14:52전 나눠드리고 싶은 분이 아주 많은데 그 중 세손가락 안에 드는 분이 니타주세요ㅠㅠㅠㅠㅠㅠ 선생님 전 건강하니 제 건강을 받아주세요 감사합니다(하투) 전 이 세상 모든 존잘님은 날숨에 건강 들숨에 행복 호흡에 재력 얻어야만 그리고 니타주도요(하투하투)
우린 서로를 보고싶어하고 있네요!(와락) 좋아요 꽃길만 열심히 걸어주세요. 그치만 니타주께서 제 행복을 엄청 많이 주셨으니까 그 정도는 가져가주셔도!
그렇네요... 핑크핑크하게 웃을 아가들을 생각하면 조금은 덜 질투나고 저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으아악 니타는 지구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있어야만 하는데!!! 모두 니타를 보고 반할거라 우주가 지워버렸다고 생각해도 엄청 아까워요.. . 니타...:I... 걘 이미 걔 사랑으로 인해 행복하겠지만 감사합니다! 니타야... 어떡해 진짜...(왈칵) 그치만 니타는 함선의 대슈퍼인싸였으니까! 다들 니타를 좋아했던걸요! 더더더 다정하고 사랑스러워졌으니 라기가 긴장할 일만 남은 거예요!! 니타주께서 너무 다정히 말해주셔서 조금 부끄러워요... 그치만 저도 꿈같았다고 감히 말해볼래요. 니타와 니타주께선 제게 꿈이었다구요! 그리고 니타주께선 더더더 좋은 사람이예요. 아시죠?
하!하하! 말이 겹쳐서 기뻐요 공감할 수 있는 건 기쁜 일이니까요! 좋아요 저도 니타주의 안녕과 행복을 다시 빌래요! 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정독 끝에 알아냈어요! 저도 오타로 엉망진창지만요!
니타가 행복해서 기뻐요. 니타는 어디서도 사랑받겠지만 니타를 가장 사랑하고 니타가 가장 사랑할 수 있는 곳에서 행복했으면 해요. 그게 굳이 라기온의 옆이 아니더라도요. 아니거든요! 니타주야말로 항상 귀엽고 다정하신 분이셨어요! -
166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6:02:29세손가락 안에 든다니 너무 영광이지만, 역시 그 건강은 라기주가 가지고 계셔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봅니다. 아 아아... 너무 맞는 말을 하시네요. 이 세상 모든 존잘님들은 건강 행복 재력 얻으셔야 합니다... 라기주를 포함해서요! (손가락하트) (손전체하트) (커다란 하트)
서로 보고 싶어했어서 다행일까요. (꼬옥) 열심히 걷겠습니다. 라기주도 꽃길 열심히 걸으셔야 해요! 안 가져가도 이미 행복한걸요 :)
핑크핑크한 아가들... 뭔가 근지럽네요! 그냥.. 그애들은 가만히 서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보는 제가 다 달달할 것 같아요... 전에 사이트 들어가서 살피고 있는데 눈동자는 찾을 수 있어도 헤어는 진짜 못찾겠네요. 번호라도 적어둘 걸... ㅠ.ㅠ.... 제가 바보같아서 헤어번호를 적지 아니하였습니다 ㅠ.ㅠ.. 하필이면 금갈색이라 마땅히 눈에 차는 다른 헤어파츠를 찾기 힘드네요. 함선의 모두가 좋은 분들이라서 니타를 좋아해 준 걸거예요! 니타가 대슈퍼인싸는 아니라구요....ㅋㅋㅋㅋㅋ(부끄럽다아) 라기는 긴장할 필요 없는걸요... 니타는 라기 뿐이야, 요... 라기주가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행복해졌어요. 고마워요 :)
맞아요. 공감할 수 있는 건 기쁜 일이에요. 앗.. 그럼 저도 다시 빌래요! (엔들리스...?) 오타부분은 정독하지 말아주세요.. 앗. 저만 오타 내는 게 아니어서 기쁘다고 해도 되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라기온이 행복하면 기뻐요. 라기온의 옆이 아니더라도~ 라고 말씀해주셨지만. 니타는 라기온이 아니면 안 되는걸요. 누구나 인생남주가 있다잖아요? 라기가 니타의 인생남주라서 니타는 사랑받고, 사랑하고, 행복한 거예요! 라기온도 어디서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D (진짜로요) 제가 라기온 성격이랑 말투랑 사나운 얼굴 다 좋아해서 그런가 라기온이 니타를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저랑 니타는 라기온을 좋아했을 거 같아요.. 저는 티 안 낼수 있는데 니타는 짝사랑하면 티날 것 같은 건 왤까요... 니타는 짝사랑하려고 했는데 (어쩌면 라기 제외하고) 함선 모두에게 짝사랑 들킬 것 같고...... 그리고 당사자는 마지막에 안다 법칙에 의거해서 마지막으로 니타 짝사랑 알게 되는 사람은 라기온이 되면 니타는...... XQ
서로 칭찬 엔들리스인가요XQ! 라기주야말로 늘 귀엽고 다정하셨는걸요!! -
167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6:35:18하트하시는 니타주 왜케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건강은 드릴 수 없는걸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건강기원밖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서로 보고싶어했어서 다행이예요... 전 정말...(머리박) 니타주 항상 사랑해요 알죠? 니타주께서 행복하셔서 다행이고 행복해진 라기주예요! 아가들 니타주 돈길 꽃길만 걷자!
그쵸그쵸... 서로 보면서 웃는데 그걸 보는 제가 설탕물 삼킨 느낌! 앗 그 사이트 다른 게임에서 아이템 불법 복제해서 만든 거래요! 유용하지만 차라리 픽크루를 찾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니타주는 바보가 아니라 천재예요!(부둥둥기) 니타가 좋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이 모인 걸거예요! 전 아직까지 니타같은 대인싸를 보지 못한걸요... 서로에게 서로 뿐이라니 뭐예요 으악악 간질간질해요!! 아니예요 그것은 팩트! 오직 진실! 감사하실 필요가 전혀 없음이다!
엔들리스 뭐예요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 오타는 사람이라면 모두 내는 거죠! 니타주랑 저만 내는 게 아닐거예요!(아마도!) -
168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6:44:09니타와 라기는 둘이어야 행복할 수 있는 걸까요...! 라기가 니타의 인생 남주라면 니타는 라기온의 인생 여주였을 거예요. 라기도 니타라야 행복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었을테니까요! 사실 함선에 타면서도 니타밖에 안보였을거예요... 라기는 커뮤캐였으면 엡놑 오천개 받았을 것 같은걸요ㅋㅋㅋㅋㅋ 다들 성격이 좋아서 저성깔을 받아주셨죠... 헉 정말요? 서로가 서로의 관캐상이었다니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 짝사랑 티나는 니타... 지나가면 볼이 빨개졌을까요? 모두에게 티날 정도라니 정말 귀여워서ㅠㅠㅠㅠㅜㅠ 서로가 서로 짝사랑하는데 주변에 다 들킨 것도 귀엽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함선에선 라기가 고백했었죠? 이때는 반대가 되는 걸까요? 니타주껜 어떤 칭찬도 부족한걸요. 니타는 제 큐티뽀작짬푸고 니타주께선 요정이세요(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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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6:53:05건강 기원만 조심히 받겠습니다! (만족) 저도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전 정말... 뒤에 많은 흐릿한 게 보여요... (토닥토닥) (부둥) 라기주도 아가들도 돈길 꽃길 행복길만 걷기를!
설탕물, 꿀물을 따로 마실 필요가 없어요... XD 앗 정말요? ㅠ.ㅠ.... 좋아하는 사이트였는데 아이템 불법 복제라니 충격이에요... 픽크루를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이미 만들어둔 픽크루도 있기는 한데 다시 뒤지고 다시 만들고 싶네요! (근데 처음 만든 게 제일 니타 닮긴 했어요... 다시 만들어도 처음이 제일일까요?) 니타는... 오지라퍼가 될 수 있어도 인싸는... (흐릿) 라기도 니타뿐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느낀 간질거림을 라기주도 느끼고 계시는군요... ㅎㅎㅎㅎ... 팩트고 진실이어도 감사할 건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절)
그냥 엔들리스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왜 이걸 귀엽게 여기시는지 모르겠음) 맞아요! 오타는 누구나 내고 사는 걸거예요! -
170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7:17:19뒤에 많은 흐릿한 거요...? 혹시 컨디션 안 좋으신 거 아니예요??(부둥부둥) 좋아요 애들아 행복하자... 저 니타 비설보고 찐 울 뻔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니타 눈은 꿀색이니까,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꿀을 삼킨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네... 저도 자료가 많아서 정말 좋아했는데... 선생님 니타 픽크루라뇨 그런 건 여기 올려서 백업하세요!(급기야) 글쎄요 다시 만드시고 싶으시면 만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이미지는 바뀌기도 하니까요! 그치만 진짜였는걸? 라기의 우주는 니타니까요. 둘은 사랑을 하고있어... 네 약간 심장에 깃털 쑤셔박은 것처럼 간질거려요... 그러시면 저도 감사해야할 것 같잖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맞큰절)
글쎄요 니타주는 귀여우시니까 니타주께서 하는 말은 귀엽지 않을까요(논리X) 그쵸! 오타는 누구나 내는 거예요! -
171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7:18:19둘이어서 행복한 거죠. 만나서 다행이에요. 아니... 제가 인생남주 쓸때보다, 니타가 라기온의 인생여주였을 거라는 말이 더 설레네요... 인생남주라는 단어에 더 설레야 할텐데 이상도 하지요 :Q... 서로가 서로의 인생남주, 인생여주여서 진짜진짜 다행이네요... 저는 커뮤한적이 없어서 엡놑이 무언지 모릅니다... 뭐죠. 페북 좋아요 같은건가요...?? 아니.. 전 정말 라기 성깔과 성격 엄청 좋아하는데... 니타 대할 때 말고도 다른 캐 대할 때의 말투도 설렜어서 다른 분들도 저처럼 설렜겠지 싶었었어요...ㅋㅋㅋㅋㅋ.... 라기 성격 좋은 편이지 않아요?? 헉... 니타가 라기온주라 라기온 관캐상이었어요...? 전 각인 구할 때 제가 손들었어서 굴리다보니 (조금 한참 뒤에) 니타가 좋아지신 줄 알았었는데요...?? 라기가 지나가면 볼 빨개진다기 보다는 음.. 라기랑 대화하고 라기가 먼저 돌아서면 그 가는 뒷모습이 점이 될 때까지 바라본다거나, 대화할 때 라기가 설레는 말 해주면 볼이 살짝 붉어지면서 시선을 내리깐다거나, 라기온이 없는 장소에서 라기온 이야기 들려오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그쪽으로 돌아가서 니타랑 이야기하던 사람이 얘가 누구 이야기에 반응하는구나 ㅎㅎ 다 알거나.. 본인은 숨긴다고 숨기는데 (놀랍게도 저게 숨기는 거랍니다...) 눈치가 보통보다 살짝 낮은 수준이어도 알 만한 그런... 느낌이죠..? (뒷사람이 대신 창피하다) 주변에 안 들키면 그게 되려 기적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가 먼저 고백했었... 나요...? 첫판에 성사된 건 기억나는데 누가 먼저 좋아했다고 말한 건지는 왠지 기억이 흐릿해요. 니타가 먼저 고백했으면 왠지 라기가 안 믿었을 거 같아서, 라기가 먼저 고백한 게 맞는 것 같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티뽀작은 아는데 짬푸는 무엇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온은 관통(혹은 취향통..?)트럭운전자고 라기온주께선 제 존잘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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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7:51:57둘은 서로를 사랑하니까요! 만나서 다행이죠! 저도 인생남주라는 말에 설랬으니까 비슷할까요? 아가들한테 서로가 그만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 것 같아서 설레고 기뻐요:D 자신의 인생에서 누구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넘겨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엡놑은 신청서를 내거나 마음에 안 드는 걸 터트렸을 때 주고받는?거예요 라기온은 말투 때문에 오해를 사기가 쉬우니까요:Q 정말요? 감사합니다 그치만.. 니타주 콩깍지예요...! 성격이 좋기는요 니타가 훌륭한 맹수 조련사였지...(애련) 네네 뒷사람 취향에 니타가 스트라이크를 넣었어요... 라기는 좀 복잡하니까 스루! 어떡해 니타 넘넘 귀여워요ㅠㅠㅜㅜㅜㅠㅠ 숨긴다고 숨기는데 전부 드러나서 보는 사람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런 타입이네요 귀여워ㅠㅠㅠㅜㅠ 지켜보는 사람들이 한 번씩 놀려봤을 것 같아요... 진짜 진짜 너무 귀엽다... 네... 눈치 없어도 어물어물 가쉽도는 걸로 알았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니타랑 라기온 괜히 붙여보고 그랬을 것 같고 막 둘이 있으면 피해주고 그랬을 것 같네요ㅠㅠㅠㅜㅠ 네넹 제 기억에선 라기가 먼저 고백했어요! 만약에 니타가 고백했을 때 라기온이 장난치지 말라고 그랬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못 이어졌을까요...? :Q 짬푸는 의미없이 넣은 말이예요! 감사합니다 세상에 제 존잘님께 존잘이란 말을 들었어요...!(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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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8:24:05컨디션은 먹어서 채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안 먹어서 컨디션이 조금 떨어지긴 했으니까요.(우걱) 니타 비설... 라기 비설도 ㅠ.ㅠ..... 제 마음이 통곡했다구요...
라기눈도 노란색이라 되게 꿀같지 않아요...?? 제가 픽크루 올리면 라기주도 오려주시는 건가요? (반짝) 이것저것 건들어보고 있는데... 눈색이 있으면 머리색이 없고, 머리색이 없으면 눈색이 없어서 환장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색 눈색 둘다 없는 것도 많고... 금갈색이랑 꿀색이 이렇게 희귀한 색이었었나요... 하다못해 갈색+노랑도.. +가 되면 둘 다 있는 게 정말 많지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까요? 시트 다시 읽어보고 만들어 봐야겠어요! 라기의 우주는 니타... ㅠ.ㅠ... 니타의 우주도 라기예요. 둘은 사랑을 하고 있어222 아니... 라기주 표현력이 넘 좋아서 감탄 나와요... ㅇㅁㅇ.... 제 심장에도 누가 깃털을 쑤셔 박았나봐요... (엔들리스 맞절) -
174 라기온주 (079892E+55) 2019. 5. 4. 오후 8:39:59니타주 제 건강 좀 가져가주세요(오열) 니타주 하루에 몇끼 드세요? 두끼 이상은 드시죠? 사람은 먹어야 한다구요...(먹먹) 라기는... 라기는 닥터주께 들려줬더니 담부터 라기를 좀 불쌍하게 보세요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ㄲ
라기는 금속성? 차가운 노란색에 가까워요 니타는 약간 따뜻한 갈색이 섞인? 그런 이미지였었나요? 라기는 회색도 잘 없지만 덩치가 없더라구요... 꿀색하고 금갈색 잘 안 보이던데 수고하셨어요(뽀다다담) 갈색이랑 금색은 또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ㅠㅠㅠㅜㅠㅠ 전 니타주의 표현에 감탄하고 있는걸요 어케 글케 매끄러지게 표현하시지...ㅇㅁㅇ... 니타의 우주가 라기라니 들었을 땐 부끄럽지만 되게 좋네요...! 둘은 사랑을 하고있고, 사랑을 계속 하겠죠 으윽 염장에 기분이 묘하지만 또 기분 좋아요... 얘들아 사랑해(점핑큰절!) -
175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9:28:50비슷하게 설렜을지도요! XD !! (기쁨) 맞아요. 서로가 서로의 우주일만큼 소중하고 특별하기 쉽지 않은데, 그래서 더욱 설레고 기쁘고 마음이 흡족했죠! 니타와 라기온은.. 니타는 라기가 남주인공이기 때문에 여주인공이 되고 싶었고, 라기도 니타가 여주인공이라서 남주인공이 되고 싶단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앗... 그렇군요. 커뮤는 그런 것도 있구나... 저는 라기온보다 더 까칠까칠한 말투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안(니타주는 시발데레가 취향에 포함되는 사람..)에 있는데,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니까요! 앗..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라기가 오해살 정도로 말이 까칠했나...? 물어도 고개 갸웃하게 돼요. 니타에겐 항상 데레했어서 그럴까요...? (혼란) 니타가 훌륭한 맹수조련사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라기가 니타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가 아닐까요....
헉 언제 어떻게 스트라이크를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니타야 잘했다... (쑤담) 라기는 숨긴다고 숨기면 숨겨지는 타입일까요...? (표정은 숨겨도 귀랑 꼬리 때문에 안 될 것 같은데...) 맞아요. 지켜보면서 한두번씩 놀려보고 그랬겠죠 ^▽^! 놀리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폭도 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붙여보고 둘이 있으면 피해준다는 데서 제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니타가 고백했을때 라기온이 장난치지 말라고 했으면, 진심이라고 믿어줄 때까지 좋아한다고 할 거예요. 두세번에 걸쳐 고백해도 안 믿는다면 '네가 좋아서 견딜 수 없는데, 왜 믿어주지 않는 거야..? 나는 라기 네가 너무 좋아. 엄청 사랑해.' 붉어진 얼굴로 엉엉 서럽게 울면서 토해내듯 사랑을 고백했겠죠! 이정도까지 해도 안 믿어주면.. 88.... 그건 안 믿는 게 아니라, 차인 거구나. 생각하지 않을까요? 라기가 니타의 진심을 알아먹을 때까지 열심히 고백했을 거라서 차일지언정 라기온이 니타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라고 믿게 만들긴 했을 거예요! 저도 제 존잘님한테 존잘이란 말을 들었네요! XD (야호 -
176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9:50:01당연히 두끼 이상 먹죠! 한번은 하루에 한끼만 먹어본 적도 있는데 그건 정말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란 느낌이 들어서 못 먹어도 하루에 최소 두번(이상)은 먹으려고 한다구요! 간식까지 포함하면 더 잘먹는데, 오늘은 그냥.. 입맛이 없어서 한끼를 조금 반끼처럼 먹었을 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잘 먹을 때 많은데.. 많다구요! (힝구) 아앗... 닥터주... ㅠ.ㅠ.... 제가 못 들은 비설까지 포함해서 들으신 걸까요...? 대체 어느 정도길래... (모르긴 몰라도 심장이 찢길 것 같다는 건 알겠다...)
진짜 벌꿀을 눈동자에 그대로 담아낸 것 같은 색이에요! 울면 눈물대신 꿀이 흐르겠다는 괜한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진한 벌꿀색! (이미지 같이 올려봐요! 제 모니터에선 진짜 예쁜 벌꿀색인데, 라기주 모니터에도 예쁜 벌꿀색으로 보이면 좋겠네요!) 금속성 차가운 노랑색인데, 니타 볼 때는 꿀 떨어질 눈빛이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두근 거리네요. ㅎㅎ 제가 떠올리는 라기 눈은 옅고 투명한듯한 노랑인데 맹수 눈동자라서 무서워 보일 수도 있는 그런 눈인데 설명 진짜 어렵네요... ㅋㅋㅋㅋ... (그나마 가까운 이미지는 찾아서 올릴게요) 덩치... ㅠㅜㅠㅜㅠㅜ... 전 정말 덩치 있고 근육 있는 거 좋은데, 피크루 덩치 있는 게 잘 없죠.... ㅠㅜㅠㅜ 전 제 표현력 부족을 절감하고 있는 도중인데 매끄러지는 표현 이란 소리 들으니까 좀 신기해요... ㅇㅁㅇ... 얘들아 사랑해... (아크로바틱 큰절) -
177 니타주 (6968593E+5) 2019. 5. 4. 오후 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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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니타주 (1913295E+5) 2019. 5. 5. 오전 12:01:33전 이만 자러갈게요. 안녕히 주무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라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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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라기온주 (0949333E+5) 2019. 5. 5. 오후 4:40:15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니타주...?(._. ) 니타주께서도 행복한 밤 보내셨길 빌어요!
그쵸! 니타주 표현 너무 대단하세요ㅠㅠㅠㅜㅠ 서로가 서로의 인생 여주, 남주라 자신 또한 남주 여주가 될 수 있었다는 게ㅠㅠㅠㅠㅠㅠㅠ 내 주인공에게 사랑받고, 주인공을 사랑해서 결국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는 것도 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점이라고 생각해요... 네 아무래도 커뮤는 공론화가 상대적으로 쉽기도 하고 사람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라기온은 니타를 만난 후 상대적으로 유해지기도 했고, 모든 함선원이 특별하고 소중하지만 라기에게 있어 니타는 엄청!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 함부로 한 적이 없으니까요. 니타가 맹수조련사가 될 수 있었던 건(ㅋㅋㅋ) 라기가 니타를 사랑하고 니타가 라기를 아끼고 사랑해줘서일거예요! 맞아요ㅋㅋㅋㅋㅋ 표정은 무덤덤해도 니타랑 누군가 대화하면서 지나가는 걸 보면 귀를 세운다던가, 니타만 보면 꼬리를 붕붕 움직여서 숨기긴 힘들 것 같아요. 사귀지 않을 때도 괜히 목소리를 한 톤 낮춰서 조근조근 말하기도 했었구요ㅋㅋㅋ 니타 자폭도 했을까요? 그렇게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만가고...(안됨) 아... 첫번째엔 장난이라고 넘겨도 두번째, 세번째엔 장난이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겠죠... 니타가 울면서 토해내듯 말한 사랑이 너무 뜨겁고 무거워서 순간적으로 데일 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렇죠 거기까지 믿지 않는다면 진짜 믿지 않는 게 아니라 회피일 테니까요... -
180 라기온주 (5679171E+5) 2019. 5. 5. 오후 5:37:04다행이예요...8ㅁ8 주변에 한끼 이상 안 먹거나 간식으로 때우는 사람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K의 혼이 불탔었나봐요 니타주께선 특히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셨어서 더더욱 걱정이 되구요... 입맛이 안 좋으시면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도 꼭꼭 챙겨드셔주세요! 잘 드실 때가 많으시다니 다행이지만요! 닥터주껜 이런저런 사담을 나누다보니까 비설이 가끔 섞여들어가는 것 같아요ㅋ ㅋㅋ ㅋ ㅋㅋㅋ 맹세코 심장이 찢길 정도는 아니예요!
찾아보니까 호박색? 영롱한 노란색이네요! 꿀색 눈이 눈물에 비춰서 눈물이 정말 꿀처럼 보일 것 같아요... 우는 건 취향이 아니지만 한 번 보고싶은 사심이 드네요...(막 속눈썹이 눈에 들어갔다던가요!) 제 화면에서도 영롱한 꿀색처럼 보여요 애정이 담긴 꿀색 눈으로 쳐다봐진다니 라기온 니타 눈에 비친 자기가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요ㅋㅋ ㅋ ㅋㅋㅋ 제가 생각한 라기온 눈은 레몬색에서 약간 더 탁하고 투명한 색이었어요! 어쩐지 이질감 드는? 그런 눈이요. 그쵸ㅋㅋㅋㅋㅋ 아니예요 니타주께서 하시는 표현이 매끄럽다? 잘 이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
181 라기온주 (4206402E+5) 2019. 5. 5. 오후 5:49:28죄송해요 오늘 친척들이 놀러와서 정신이 좀 없어서 답이 형편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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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니타주 (1913295E+5) 2019. 5. 5. 오후 8:28:12답이 형편 없긴요! 엄청엄청 좋은데요! 친척들이 오셔서 정신없을 텐데도 이렇게 예쁘게 답해줘서 고마워요 >< 전 잘 자고 행복한 밤 보냈어요! :D
라기주 표현이랑 캐치력이 더 대단한걸요.... ㅠ.ㅠ... 맞아요. 그게 두 사람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점이죠! 그거 외에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점이 수천가지는 있지만...! 커뮤는 공론화가 쉽군요...? :Q (니타주의 지식이 1 올라갔다!) 니타 만난 후로 유해진 거군요. 사랑스러워라.. ㅠ///ㅠ.... 맞아요. 함선원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하지만, 니타에게 있어서 라기 또한 엄청! 특별하고 소중하니까요... 함부로 한 적 없단 거 읽고 나니까 라기가 니타한텐 유독 예쁜 말..? 부드러운 말..?? 이라고 해야할까 다른 함선원 대할 때랑 다른 유한 말투를 썼던 기억이 나요. 맹수조련사 자꾸 나오니까 기분이 조금 이상해지긴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아끼고 사랑하니까 가능했던 일이겠죠! 니타의 맹수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XD 귀 세우는 모양이라던가 꼬리 붕붕 움직이는 모양 생각하니까 심장에 타격와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라기는 커다란 덩치로 귀여우니까 진짜 더 귀여운거구... ㅇ(-( 니타는 라기 본래 톤도 좋아하는데, 익숙해지긴 자기한테 맞추워서 톤 낮아진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해주는 것에 익숙해질 것 같긴 해요... ^▽^ 자폭도 하죠 그럼. 라기 좋아하는구나? 하고 떠보는 말에 어떻게 알았지? 라는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는 데서 이미... (절레절레) 쓰다 보니까 라기는 '니타 좋아하는구나?' 떠보는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지네요! 사귀기 전에 퍼져나가는 거냐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사귄다고 하면 니들이 안 사귀는 거면 이 함선에.. 아니 이 은하계에 사귀는 사람같은 거 없어..... (feat. 니들이 친구면 난 친구 없어...) 란 소리도 듣고 그러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허윽... 뜨겁고 무거워서 델 것 같다고 순간 느껴주는 게 좋으면서도 (심장 쿵했어요!) 미안해지네요... 아니 니타가 하고 싶었던 고백은 포근하고 큐티뽀작하고 설레고 행복한 고백일텐데...! 왜 뜨겁고 무거운 고백이 됐지...!! (대체 왜지!) 그죠. 믿지 않는 게 아니라 회피죠... 근데 니타가 울면 라기는 회피 못할 것 같기도 해요... XQ -
183 니타주 (1913295E+5) 2019. 5. 5. 오후 8:56:29아니.. 제대로 드시라고 하세요... 건강이랑 체력 떨어진 상태에서 진짜 하루 한끼 먹으면 가만 서 있어도 세상이 어지럽고, 한 걸음도 제대로 걷기가 힘들어지니까... 건강 있을 때 잘 좀 먹으라구... ㅠ.ㅠ.... 입맛 없을 때도 정말 최소한은 먹으려고 하니까 걱정 마세요 XD! 심장이 찢길 정도는 아니어도 눈물은 펑펑팡팡 터질 정도겠지요...?? 라기야 행복하자... 88....
그렁그렁 고여있는 순간에는 정말 눈물이 꿀처럼도 보일 것 같죠. 저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어케 피크루로도 구현이 안 가능하네요... 88.... 대신 처음 만들어서, 제일 셀피 닮은 니타를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픽크루 니타의 통통해 보이는 뺨을 좀 찔러보고 싶고 그러네요... :Q.. 니타는 라기 눈에 비친 자기 모습이 왠지 모르게 거울에 비치는 자기 모습보다 예뻐 보여서 조금 신기해 할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색에서 더 탁하고 투명하고 이질감 드는 눈이라고 하니까 확 상상이 가는데 저런 눈을 실물로 볼 수 있는 니타가 넘 부러워져요... XQ..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ㅇ(-( -
184 라기온주 (9921752E+5) 2019. 5. 6. 오후 2:58:44니타주 정말 다정하셔서ㅠㅜㅜㅜㅠ 제가 사랑한다고 말씀드렸었나요? 감사해요 사랑해요ㅠㅠㅠㅜㅠ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치만 니타주께선 뭐랄까 사람을 잘 관찰해서 좋은 점을 다정하게 잘 말해주시는 것 같아요. 멋진 재능이죠! 커뮤는 익명인 이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론화가 더 쉽다는 말이었어요. 특히 트위터 같은 경우엔요... 라기가 니타를 만나고나서 바뀐 많은 것들 중 하나가 태도일 것 같아요. 좀 더 조심?하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여유로워졌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네요! 정작 니타를 대할 땐 여유가 사라졌지만요ㅋㅋㅋㅋ 그랬었나요? 무의식적으로 태도에 차이가 있었나봐요ㅋㅋㅋ 다른 함선원을 대할 때에도 선을 넘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니타에겐 특히 말로 상처입히고 싶지 않았던 라기의 노력이었을 거예요!(정작 다른 걸로 니타에게 상처를 많이 입히긴 했었지만요...:Q) 그럴까요ㅋㅋㅋㅋㅋㅋ 니타가 제게 맹수조련사 이미지가 있었나봐요ㅋㅋㅋㅋ 물론 니타를 사랑해 기꺼이 자신의 목줄을 내어준 라기나 목줄을 내어줬음을 알고서도 라기를 존중하고 사랑해준 니타간 상호 신뢰나 존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죠! 언제봐도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전 니타가 있어줘서 감사하고 사랑스럽지만요. 감사합니다 전 니타가 붉어진 얼굴 숨기고 고개 숙이는 것도 끝까지 고백해주는 것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지만요...! 앗... 그건...(라기 들어서)(치움) 니타의 목소리 묘사가 나온 적 있었었나요? 사실 니타의 목소리가 항상 궁금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니타가 어떤 목소리던 라기한테는 천사처럼 들리겠지만요! 귀여워ㅋㅋㅋㅋㅋㅋ 니타는 자신이 티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하셨었죠? 전 거기다 어디가 좋아?라는 질문을 추가해보고 싶어요. 못된 질문이지만 상투적이고 재밌는 질문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못됨) 라기는 몹쓸 질문하지 말라고 그르릉 거릴 것 같아요! 끝내 부정하진 않는다는 점과 강력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점이 라기온다운 점이죠: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그렇게 티를 내고 다녔었나요ㅋㅋ다녔었나요ㅋㅋㅣ.ㅃㄷㅋㅋㅋ 주방에서 전투부까지 퍼진 소문이면 정말... 온 함선에 퍼졌다고 봐야.,, 정말 사귀기 시작해도 다들 이제서야?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포근하고 큐티뽀작하고 설레고 행복한 고백은... 첫번째나 두번째까지 회피하지 않았다면 가능했겠죠...:Q 니타가 생각한 고백은 어떤 방식일까요? 그럴까요? 니타가 울면 라기는 더이상 회피할 수 없을 것 같긴 해요... 니타가 우는 건 아주아주 예쁘지만 가슴 아플거고 라기도 니타를 (분명히! 아주아주!) 좋아하고 있을 테니까요! -
185 라기온주 (9921752E+5) 2019. 5. 6. 오후 3:16:27니타가 너무.. 너무 예뻐요(오열) 예전에 니타는 모든 사랑스러운 것들을 조금씩 모아 만든 것 같다고 주접 떨었었는데 제 선견지명이었어요 세상 사람들 니타가 제 앤캐예요!!!(창문열고 마구 소리침) 주셨던 드림셀피에서도 머리가 오른쪽으로 넘어가 있었는데 이번에 주신 픽크루에서도 머리가 오른쪽으로 넘어가 있네요! 니타 앞머리가 오른쪽으로 넘어가 있어요?
열심히 잔소리해보고 있어요... 자세하신게 경험담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ㅁ;) 저 정말 걱정 안해도 괜찮은거죠ㅠㅜㅠㅜㅜㅠ 니타주 부디 오래오래 건강해주세오... 아니예요 아니예요! 라기는 이미 행복한걸요! 니타도 행복하자(뽀다담)
그쵸그쵸... 고여있는 땐 꿀처럼 보여서 순간적으로 엄청 달아보일 것 같아요 그럼 커미션을 넣어야 할까요... (니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죽은 사람의 글입니다) 안 그래도 귀여운 니타지만 그림체 때문인지 너무 귀엽게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 가능하다면 전 머리카락을 만져보고 싶어요! 굽슬굽슬하니 좋은 향기가 나겠죠... 진짜 만져볼 수 있는 라기가 부러워요ㅠㅠㅠ 애정 때문일까요ㅋㅋㅋㅋ 원래 사진도 사진사가 피조물을 사랑하는 게 피조물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잖아요! 아니예요 이건 팩트! 고마워하실 필요가 전혀 없음!이예요! -
186 니타주 (3111325E+5) 2019. 5. 6. 오후 5:44:25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사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 저도 사랑해요. 라기주도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좋은 점을 다정하게 말해주시는 건 라기주가 훨씬훨씬 더 잘 하시는데요... 여기서 더 칭찬 받으면 니타주의 양심이란 게 꽤꼬닥 해버릴 거예요 XQ... 아앗.. 뭔지 이해가 가요.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준 게 니타인데, 마음의 여유를 앗아가는 것도 니타인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는 몰랐겠지만, 니타주에겐 라기의 태도 차이가 보였거든요! 니타는 자각은 없었다가 생겼겠지만, 라기온을 '라기'라고 부르는 건 함선에서. 어쩌면 우주에서 자기 하나 뿐이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을텐데 그게 태도로 드러난 적 있을까요...? :Q (기억 안남) (니타도 라기 마음 아프게 한 적 많으니까 쌤쌤일까요.. 이렇게 마음 아픈 쌤쌤이 있을 수가.. ^ㅜ..) 목줄 내어준다는 표현에서 그 뒤까지 전부... ㅠㅠㅠ... 아.. 정말 저 이런 거 되게 좋아하는데, 라기주는 제가 (제가 밝힌 적도 없는 것 같은...) 좋아하는 부분을 너무 자각없이 트럭으로 치고 가세요... 트럭이 뭐야 트럭보다 더 센 걸로 치고 가시는데... XQ... 목줄 내어주는 거랑 상호 신뢰랑 상호 존중 모두 정말 좋아합니다.. (흑흑) 사랑스러운 커플인 건 맞는데, 가끔 뒷사람(니타주)이 타자치는 걸 힘겹게 하는 커플이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 앗.. 전 기억이 희미한 부분인데.. 이미지로 어렴풋이는 생각나지만 니타 고백 대사는 진짜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 (...?) (치우지 마세요(낑낑)) 니타 목소리 묘사 한 적이 없었을까요...??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아서 듣기 좋고 편한 부드러운 목소리인데 듣다 보면 마음의 무장이 해제되는 그런 목소리...? (어렵) 사실 니타 목떡을 A Thousand Years를 부를 때의 Christina Perr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었어요... :Q 제 기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소린데 편하다기보다는.. 저런 목소리로 사랑 고백하면 심장 얻어맞겠다.. 란 생각이 들어버리네요.. ㅋㅋㅋㅋ 어디가 좋아? 몹쓸 질문하지 말라고 그르릉 거려도, 니타가 뭐라고 답할지 라기온은 궁금해 할 것 같은걸요.. ㅋㅋㅋㅋㅋ 라기온의 라기온다운 점들 정말 좋아해요! 니타는 금방 대답 못해요. '어디냐고 물어도.. (생각) 라기의 전부가 좋은데... 뭐라고 대답하지 (약한혼란)' 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혼란에 빠진 표정으로 있다가.. "전부가 좋은데 꼭 어디가 좋다고 대답해야 하는거야?" 라고 되려 물어볼 걸요.... ^p^ 맞아요... 다들 이제서야...?? 라는 반응일 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는 딱히 고백의 방식을 미리 생각해두진 않아도, 자기 마음을 깨달으면. 깨달은 시기 이후에 자연스럽게 좋아한다는 말이 나올 때 쯤에 고백했겠죠. 그런 순간이 있잖아요. 문득,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지는 순간. 그때에 고백할 건데 라기가 여러번 회피하면... 회피하며언... :0.... 라기는 니타의 눈물을 귀하게 여겨주니까 회피하지 않겠죠...! (아마도) 하지만, 니타는 그날밤쯤에 내가 울어서 받아준 게 아닌가 울적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내가 울어서 받아준 게 아니구나! 깨닫고 울적함이 사라지겠지만요! -
187 니타주 (3111325E+5) 2019. 5. 6. 오후 6:05:35라기주는 진짜 니타를 너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감탄) 어떻게 니타를 이렇게 예쁘게 봐주실 수가 있지요...? (신기) 저도 라기주의 시선으로 니타를 한 번 보고 싶어질 정도예요... :Q 그래도 라기주가 좋아해주시니까 무척 기쁘네요! >< 앞머리는 있지만 어느 쪽으로 넘어가 있다.. 라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둔 적은 없지만, 만들다 보니까 오른쪽으로 넘어간 게 많네요! 그런 거라고 칠까요? 니타 앞머리는 이제부터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걸로! >:3
주변분들이 라기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흘쩍) 먹으면 괜찮아지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 (뽀다다담) 라기주도 부디 오래오래 건강해주세요!! (하트) 라기가 행복하면 니타도 행복할테니 문제 없겠네요 :D
앗.. 커미션... 커미션 넣을 돈으로 라기주가 맛있는 거 사 드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샌 픽크루 예쁜 게 많으니까 찾아보면 그렁그렁한 니타도 (언젠가)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전 니타 머리카락보단 라기 머리카락이랑 귀 꼬리요.... ㅠ.ㅠ.... 니타 부럽다아... 니타 머리는 원래 곱슬은 아닌데, 땋았다가 풀 때 생기는 굽슬함이 살짝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향기도 나겠죠! 애정 때문이겠죠. ^D^ 라기가 니타 눈에 비치는 자기가 이상하게 보이는 이유는 니타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여서...? 일까요..?? 아.. 라기주가 적어주신 것 보니까 사진사 라기랑 사진모델 니타도 보고 싶어지고, 사진사 니타랑 사진모델 라기도 보고 싶어지네요... ㅠ.ㅠ... 오프 더 레코드도 보고 싶어요... 니타는 아역시절도 있는, 연기경력 좀 있는 배우일 것 같은데 라기는 아이돌일까요? 팩트가 아니고 라기주가 제 표현을 후하게 봐주시는 거죠! 감사해 할 거예요!! -
188 라기온주 (1085081E+5) 2019. 5. 7. 오후 6:12:12니타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돼! 전 아직 니타주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아주아주 많은 걸요! 살아나라 니타주님의 양심양심!!(으아아!) 맞아요 맞아요ㅋㅋㅋㅋㅋ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자신의 태도를 돌아볼 여유는 생겼는데 정작 니타 앞에선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겼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정말요? 제 기억상으론 니타가 '라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니타 하나 뿐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낸 드러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은근한 소유욕 같은 건 둘 다 드러낸 적 있는 것 같지만 말이예요:Q 혹시 니타가 애칭을 독점?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할 땐 어떻게 할까요? 다른 사람이 라기라고 부르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이런 가슴 아픈 쌤쌤이 있을 수가... 애들아 이젠 꽃길만 걷자ㅠㅠㅜㅠ) 니타주께선... 목줄을 내어준다는 표현이랑 상호존중, 상호신뢰를 좋아하신다!(중요하니까 별표!) 그렇지만 니타주께서도 제 (심지어 저도 모르던!) 취향을 엄청 치고 가셨으니까 쌤쌤이예요!:P 니타주께선 취향 바운더리가 넓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특히 좋아하는 취향이 있으신가요? 니타주 귀여우셔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쉽네요... 그렇지만 이런 건 나중에 같이 풀면서 만드는 것도 재밌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같이 썰 풀어주세요!란 뜻) 혹시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셨는지 말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죄송해요! 이제 기억이 났어요!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아서 편하고 듣기좋은 목소리... 라기 콩깍지가 없어도 니타 목소리는 진짜 듣기 좋을 것 같아요. 그쵸그쵸! 저런 목소리로 고백을 듣는다면, 특히 니타가 해준다면! 라기온은 사실 회피한 게 아니라 정신이 나가서 답을 못해준 게 아닐까요! 이쪽이 더 개연성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답하는 자신의 좋은 점은 누구나 궁금할테니까요! 니타도 라기온이 답하는 니타의 좋은 점을 알고싶어했을까요? 전부 좋다고 답한 니타가 귀엽지만 지금 콩깍지 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ㅋㅋ큐ㅠㅠㅠㅠ 다들 저게 안 사귀는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 처음이야 자신의 마음을 말하고 싶은 순간에 자연스럽게 꺼내서 상대방에거 전해줄 수 있겠지만, 그게 여러번이 되면 큰 용기가 필요할 텐데... 회피해버리면.. 회피해버리면...!>:( 니타의 눈물보단 니타 그 자체를 몹시 귀하고 사랑스럽게 여기는 거긴 하지만요...! 두번째 세번째엔 어떻게 고백했을까 궁금하지만 거기까지 안갔으면 싶기도 해요. 얼마나 뻘쭘하고 민망하겠어요...!(이건 라기가 나빴어요!) 아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오래갈 오해가 아니라 다행이예요(뽀다다다담) 니타는 어떤 점에서 울어서 받아준 게 아니다!라고 느꼈을까요? 조금 궁금해져요!:D -
189 라기온주 (1085081E+5) 2019. 5. 7. 오후 6:40:39제가 보는 만큼 니타가 예쁘기도 하지만, 전 라기의 눈으로 니타를 보니까 니타가 아주아주 예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라기온의 시선에서 니타는 무슨 수식언을 붙여도 모자랄 라기의 사랑이니까요! 좋아요! 니타의 앞머리는 깻잎머리? 같은 형식일까요?
저도.. 부디 바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웨딩 커미션... 눈물이 맺힌 니타도 정말정말 보고 싶지만 예전부터 웨딩 커미션을 넣어보고 싶었어요...(애련) 맛있는 것보다 커미션이 더 행복하니까 상관없지 않을까요! 이게바로 자본주의식 행복!(ㅇㅏ님) 그럴까요? 사실 라기온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직모랬다가 폭신폭신했다가 상라 때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쳤더니 꼬여버려서ㅋㅋㅋㅋㅋㅋ 향기는 옅은 비누향인 라기보다 니타가 더 좋을 것 같아요. 뭔가 햇볕향처럼 포근한...? 그러면서도 맛있는 냄새라고 풀어주셨던 기억이 나요! 그렇지 않을까요...? 니타 눈에 비치는 자기가 새삼스러워서 내가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느낄 것 같아요. 헐헐헐 니타주께선 천재만재세요 사진사 라기랑 사진모델 니타... 사진사 니타랑 사진모델 라기... 둘 다 너무 좋아서 뭘 더 보고싶은지 모르겠어요ㅠㅠㅜㅠ 니타주께선 뭐가 더 좋으세요? 니타는 왠지 국민 딸,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을 밟아온 인지도 있는 배우일 것 같아요... 글쎄요 갑자기 떠오른거지만 외모 때문에 무서운 역만 맡다가 라기로 로맨스를 찍은 신인이어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치만... 그치만 전 정말 그렇게 느낀걸요! 니타주께선 제 맘도 모르면서!(울튀!) -
190 니타주 (884957E+53) 2019. 5. 7. 오후 11:18:23라기주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제 양심이 라기주 귀여운 레스에 되살아 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 있음 다 하라고 하고 싶은데.... 88 니타 앞에서 여유 없어지는 모습도 좋은 모순적인 마음이네요... 제 기억상으론 함선에서 라기온을 '라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니타 하나였어서 그 마음을 드러낼 필요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가 질투했던 것도도, 니타가 질투했던 것도 기억이 있는데 왜 은근한 소유욕은 기억이 안 나죠...??? (머리 싸맴) 니타가 "'라기' 라는 애칭은 나만 부르고 싶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체르노바(체리) 앞에서 정도 뿐인데요... :Q... 라기 앞에선 오히려 말 못하지 않나 싶은데, 다른 사람이 라기온을 '내 라기'나 '내 라기온' 이라고 부르면 그건 확실히 표정에 싫다고 드러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기,라고 부르면 살짝 움찔 거리는 수준입니다) 다른 사람이 라기라고 부르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겠지만, 싫다고는 표현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그 앞에 '내' 자가 붙으면 표정이 달라진다) 아니... 그건 별표 안 쳐도 되지 않을까요...? :Q...?? 전 라기주 취향을 언제 어떻게 쳤는지 모르는데 쌤쌤이 될 수 있을까요...?? :0...??? 취향 바운더리가 넓긴하죠. 바운더리는 자체는 넓은데, 한 서너군데 흩어진 스트라이크 존은 좀 좁은 느낌일까...? 특히 좋아하는 취향은 라기가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가 흩어져 있던 스트라이크 존 하나를 세게 쳤어요) 특히 좋아하는 취향을 더 꼽아보라면... 외강내강인데, 그 중에서도 외면보다 내면이 더 강한 사람(캐릭터)이 좋네요. 멘탈이 바르고 건강하고 튼튼한데 현명하거나 총명하기까지 하면 덕통트럭에 세게 치입니다.. XQ 저는 라기주 취향이 궁금한걸요! (알려주세요!) 그래요! 같이 앞으로 같이 썰을 풀어나가도록 해요 >:3 이미지는 라기주가 적어주신 그대로인데요...?? 빨개진 얼굴 푹 숙이고, 처음에는 약간 더듬더듬 하다가 그래도 끝까지 고백할 대사는 다 말하는 니타요... 그리고 고백의 끝에서 숙였던 고개를 들고 살짝 울망해진 눈으로 라기온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는 니타도요...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니타 까먹은 부분도 꽤 많구! (토다다닥) 정신이 나가서 대답 못해줬다 뭐예요....ㅋㅋㅋㅋㅋㅋ (엄청 맘에 듬) 이쪽이 더 개연성 있다고 하니까 더 좋아지잖아요... 88.... (심쿵) 당연하죠! 니타도 라기온이 답하는 니타의 좋은 점이 알고 싶어요! ^p^ 콩깍지 꼈다는 말은 제가 라기나 라기주에게 때때로 해드리고 싶은 말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안 사귀는 거라고...? 라고 생각했을 사람들 많이 있지 않았을까요... (아련) 위의 니타 브라운이랑 유진이를 보세요... 저게 안 사귀는 거라고...? 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 않나요...? :Q... 함선 니타랑 라기도 그런 생각 들게 했을 거예요... :Q... 회피해 버리는 엉엉 서럽게 울면서 고백하는 니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라기에게 생깁니다... ◑◑ 으음, 라기가 하는 행동 보면서 울어서 받아준 건 아니지 않을까... 라고 자신 없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라기가 자신을 아주 좋아하는 걸 보면 볼수록 자신 없는 마음이 사라져가겠지만요!) 라기는 거짓말 할 수 있어도 라기 귀랑 꼬리는 거짓말을 못하잖아요 ^▽^ 니타가 라기 귀랑 꼬리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워서도 있겠지만, 그 귀랑 꼬리가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라는 이유도 무의식중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191 니타주 (9489592E+4) 2019. 5. 8. 오전 12:29:35기본적으로 콩깍지를 장착하고 봐주신다는 이갸기군요... (감동의 눈물) 깻잎머리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냥 두루뭉술하게 앞머리 있음, 땋았다가 풀면 곱슬기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때때로는 곱슬기 없음) 긴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옴... 이라서요. 픽크루 만들 때도 픽크루에 있는 파츠에 맞추어 앞머리 방향이 달라지기도 하던걸요 :3
웨딩커미션 넣으시려고 깻잎머리 물어보신 건가요...? :Q...??? ㅠㅠㅠ.... 지금은 사라진 파일 중에 셀피로 만든 웨딩니타가 있었는데... ㅠㅠㅠㅠ... (사라졌음...) (엉엉) 아이템불법복제한 사이트만 아니었다면 헤어스타일 다르더라도 웨딩 니타를 만들고 싶었을 거예요... (슬픔) 커미션 가격 찾아보니까 눈 튀어나오게 비싼 것부터 그래도 이건 신청할 수 있겠다 싶은 것까지 있는데... 전 자본주의의 행복을 이해하지만 라기주의 지갑을 아껴드리고 싶어요... (흐릿) ㅋㅋㅋㅋㅋㅋ 직모였다가 폭신폭신한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전... 분명 곱슬은 아니었는데 픽크루에 따라 곱슬도 됐다가 직모도 되는 니타를 보고 있습니다... (흐릿22) 저는 옅은 비누향도 되게 좋아해서 니타가 또 부러운데요... ㅠ.ㅠ.... 포근하고 맛있는 냄새 하니까 뭔가 웃겨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햇볕냄새 나는 거 계속 맡다보면 기분 좋고 노곤해지고 배도 고파져서.. ()() 니타 냄새도 맡다보면 그런 느낌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Q... 문장 던져주신 건 라기주고 전 거기서 아이디어만 따왔을 뿐입니다... (머쓱) 오늘은 해바라기꽃밭에 서서 웃는 니타가 생각났었는데, 사진사 라기가 그 모습 찍어주면 좋겠네요...!! 밀짚모자를 써도 좋겠지요 :3 라기는 셔츠에 바지만 입어도 멋있을 거라서... 사진사 니타는 찍는 보람이 매우 넘쳐나겠네요... (니타가 또 부러워졌다...) 저도 둘다 좋아요.... ㅠ.ㅠ... 라기가 사진사면 좀 옛날 풍이 좋겠어요... 그림 그리는 화가가 모델보고 첫눈에 반해서 뮤즈가 되어달라는 시대였으면 좋겠고, 니타가 사진사면 현대풍... 이 좋을 거 같아요! 앗... 제가 생각한 건 니타가 아역으로 데뷔했다가 공백기도 있고, 슬럼프도 좀 겪어보고, 슬슬 연예계에 환멸...? 이 나기도 해서 이 작품(바이올로제)을 마지막으로 할까...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상대역인 아이돌 라기가 공교롭게도 니타의 팬이어서! 연기 시작은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해서 라기 앞에서는 약한 모습이라거나 연예계에 환멸난 모습 그런 거 안 보여주려고 생각하는 니타... 같은 걸 생각했는데요.... :Q....
와... 무서운 역만 맡다가 라기로 로맨스 찍은 신인이라는 설정 대박 좋네요... 88.... (이것도 니타주 취향 저격했음) 니타 배우는 천재형은 아니고, 처절한 노력형인데, 노력형이라도 천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우 있잖아요. 남들이 보면 니타도 천재인데 정작 니타 본인은 난 천재형은 아니지, 노력형 수재라면 몰라도. 자기객관화가 잘 된 사람이고... ()() 천재배우들은 또 처절한 노력형 배우인 니타한테 끌려서 쟤랑 같은 작품 찍어보고 싶다~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천재들한테 인기 있는 타입인데, 정작 니타는 (티는 안 내도) 천재형 배우 별로 안 좋아함.. 이면 웃기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 신인 썰 더 듣고 싶네요. (초롱) 신인 라기는 천재형일까요, 아니면 노력형일까요...?? ^▽^ 앗... 울지마세요...! (붙잡) (토담토담) 배우 니타 썰 풀다가 길어졌네요 ㅠ.ㅠ...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192 라기온주 (3459078E+4) 2019. 5. 8. 오후 8:58:07니타주도 좋은 하루되세요!(쫍)
해봤자 오늘 예쁘다, 사랑해, 따위의 말이 아닐까요? 종일 하고싶은 말 있는 거 티내면서 답지도 않게 우물쭈물거리더니 내뱉은 말이 밑도끝도 없는 사랑해였을 것 같아요. 정말요? 제가 라기라고 부르다보니 익숙해져서 착각했나봐요(._. ) 라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니타 뿐이었구나... 애칭을 독점한 느낌이라 좋네요! 사실 저도 정확히 기억은 없어요 설마 또 착각한 걸까요!(ㅇㅁㅇ!!) 체리! 오랜만에 들으니까 엄청 반가워요!! 과학부인 니타의 친구? 맞나요? 라기온은 니타의 것이니까요! 라기 앞에 소유격을 붙일 수 있는 사람도 당연히 니타 뿐인걸! 그렇지만 싫어하는 니타도 한번쯤은 보고싶어져요...(옆에 극혐한 표정의 라기도!) 좋아하는 요소는 썰풀때 후추처럼 뿌려먹으면 맛있으니까요! 그건... 그건 저도 모르니까 패스해주세요...(._. ) 고백하기 전부터 좋아했던 건 확실한데, 어느 부분부터 좋아했는진 정주행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정주행 할 때 자기꺼 못 보는 인간) 전 보통 캐통이 먼저 나는데, 불안정한 구석이 있는 애들이 많아서 어른스러운 친구한테 캐통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Q 그밖에도 얼굴을 자주 보거나 친밀한 서사를 많이 쌓은 친구들이요! 관통은 제가 너 내 관캐해라!가 아니라 관캐가 뺨을 치면서 오늘부터 내가 니 관캐야!라고들 하잖아요. 딱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헉... 어떡해 니타 너무 예쁘다 니타는 천사예요 천사라구요!! (벽부슴짤) 진짜., 진짜로... (저 울어요 바다같이) 돈이 최고인 ㅇㅣ세상에서 니타와 니타주께시 더 최고라고 감히 이야기해봅니다... 니타가 올려다 봤을 때 분명 빨개진 라기온의 얼굴이 보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뽀다다다담) 그렇지만 라기도 분명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언제부터 니타가 안 예쁜 부분이 있었냐?"하고 답할 것 같은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니타는 정말로 예쁜걸요! 니타의 예쁨과 사랑스러움 주장해보며. 그건... 그래요. 이미 포옹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고백 빼곤 다 한 커플인듯... 이제 고백이 남았네요:Q 함선 니타랑 라기도 분명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썸이었겠죠... 맨날 포옹하고... 손 잡고... 마주보며 웃었을 것 같아요. 무척 사랑스럽게요! 그렇지만 라기온은 니타를 울리고 싶어하지 않는 걸요! 라기온이 가장 사랑하는 니타의 모습은 행복하게 웃는 거니까요! 그렇겠죠... 계속 회피하고 피해다녔을 테니까...:Q... 처음에 라기가 표현을 잘 못했을 수도 있는데(무뚝뚝하게요!) 그러기엔 꼬리와 귀가 너무 열일했을 것 같아요. 니타만 보면 쫑긋 서는 귀와 열심히 흔들거리는 꼬리.. 한동안은 부끄러워서 빨개진 얼굴을 가리고 다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타가 라기 귀, 꼬리를 귀여워해요? 전 그동안 단순히 폭신폭신해서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어요...! -
193 니타주 (9836546E+5) 2019. 5. 9. 오후 10:37:52라기주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 )(・ )(▽・ )(・▽・)♡
하고 싶은 말이 오늘 예쁘다 사랑해 였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앙... 그 말 하려고 답지 않게 우물쭈물 거리는 거나 하고 싶은 말 티내는 것도 귀여워 죽겠는데 88... 맥락없이 툭, 사랑해. 라고 해도 니타는 설레겠죠... ㅠㅠㅠ 맞아요. 애칭은 독점하는 게 좋아요! (끄덕)(꾸덕)(꾸닥) 아무래도 오래된 기억이니까요, 저희 둘 다 완전기억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공학부 니타 친구! 반가워 해주시니까 왠지 신기하네요...! 저도 스칼렛(데아, 라고도 했었죠 아마..?) 기억하고.. 스칼렛이 유진아~ 라고 라기를 불러서 니타가 알게 모르게 질투했던()()... 기억이 있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싫어하는 표정 보고 싶으세요...??? 옆에서 극혐하는 라기는 귀엽지만, 싫어하는 표정의 니타는... (니타주가 볼 때는 별로 안 귀여운 것 같다...) 앗.. 라기주 너무 맞는 말을 자주 하신다... :Q.... 후추처럼 뿌려먹으면 아주 좋죠! 어... 고백하기 전부터 좋아하셨어요...???? (예상도 못함) 예상도 못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네요... y//////y (기쁘다!) (짱기쁘다!) 앗.. 저도 정주행할 때 제 걸 못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도 전에 창피함) 그래서 어렴풋한 기억을 의존하고 있는데 제가 의외로 기억하는 부분들이 있네요... :Q... 내 기억세포, 열일하고 있니..?? 으아니 라기주 설명 너무 찰떡같이 잘하셔... 캐통은 캐릭터가 캐릭터에게 나는 거고, 관통은 상대 캐릭터에게 오너가 나는 거지요? 뺨 치면서 오늘부터 이 몸이 니 최애캐다! 어디서 본 기억이 나서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관통도 그런 느낌일 때가 있어... (끄덕) (꾸닥) 라기주가 니타를 천사같이 봐주셔서 너무 기뻐요... ㅠㅜㅠㅜ... 바다같이 우신다는데 왜 귀여우시지... ㅇ(-( 올려다 볼 때 보이는 모습이 빨개진 라기온 얼굴일 거라니까 니타가 또 부러워졌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진짜... 매번 부럽다 진짜.... ㅠㅠ... 니타는 은하계를 구해서 복 받는 거죠... 저도 전생에 은하계 하나쯤 구했어야 했는데.. 88.... 라기온 대답 너무 완벽하쟈나요... ㅠㅠㅠㅠ... 너무 좋아서 여러 번 읽었는데도 읽을 때마다 설레네요... 라기는 진짜 니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영혼까지 다 예쁘게 봐주겠지요... ㅠㅜㅠㅜ (천사는 라기 아닌가요...???) 고백 빼고 다했다는 말에 왠지 데쟈뷰 들어요...ㅋㅋㅋㅋㅋ... 누가 먼저 고백할까 궁금해지네요! (고백은 안 했어도 이미 사귀는 중 같지만...) 맞아요... 거의 맨날 포옹하고 손잡고...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이, 옆에서 볼 때 '쟤네 이미 사귀는 거지...?' 싶을 것 같고.. XD 니타가 가장 사랑하는 라기의 모습도 라기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예요!! ^▽^!!!! 라기가 우주선 탄 초반 말씀일까요? 아니면 자꾸 회피하다가 니타 고백 받아준 if 말씀이실까요?? 그때는 니타 피하고... 무뚝뚝하게 굴 것 같지만, 그 와중에 꼬리랑 귀가 열일 했을 거란 말이지요...?? (자꾸만 올라가는 입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눈치 빠른 성격이었다면 좋았을텐데, 라기 태도와 귀 꼬리의 차이 때문에 헷갈려할 것 같긴 해요... 라기는 날 좋아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란 질문은 참아보는데, 움직이는 귀 꼬리 만져보게 해달라고 부탁은 할 것 같아요... (흐릿) 니타 뒷사람이 라기 귀 꼬리를 귀여워합니다. (근엄) 아니 이게 아니구...ㅋㅋㅋㅋㅋㅋ... 글쎄, 니타는 처음에는 라기 귀랑 꼬리가 따로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게 신기해서 눈이 갔다면, 나중에는 라기온에게 달린 거라 귀여워하고 좋아하게 되었을 거 같아요! 없어지면 서운할 정도로요!! 앗... 폭신폭신해서 좋아한다고 하셨구나... :3 단순히 폭신폭신해서 좋아하는 건 아니랍니다. 라기온이고, 라기온한테 달린 거라서 좋아하는 거지요! 그 느낌이 폭신이든, 까칠까칠이든, 미끈매끈이든 상관없이 좋아했을 거예요 :D !! -
194 라기주 (5972453E+5) 2019. 5. 10. 오전 11:26:34그게 왜 그렇게 되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앞머리가 앞으로? 내려올 수도 있는 거예요? 머리는 아주 옅은 반곱슬일까요... 니타는 왠지 머리카락이 얇아서 바람이 불면 하늘하늘하게 날릴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어요!
아뇨아뇨 깻잎머리는 정말 궁금해서 여쭤본 거예요. 헐 아까워... 아이템불법복제 사이트만 아니었더라도!ㅠㅠㅜㅠㅜㅠ 진짜 아쉽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그치만 원래 커미션 넣는 걸 좋아해서 라기니타 커미션도 넣어보고 싶었던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픽크루에 가까운 반곱슬쯤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머리카락이 풍성해서 좀 푹신한?정도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ㅋㅋㅋㅋㅋ 니타는 직모에 가까운가요? 전 포근하고 맛있는 냄새로 빵굽는 냄새? 같은 걸 생각했어요 그치만 햇살냄새도 엄청 좋은 것 같아요! 그쵸그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기도 해서...ㅋㅋㅋㅋㅋㅋ 니타 냄새는 맡다보면 기분 좋아지는 냄새인 건 확실하네요! 아니예요 사소한 말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내신 건 니타주신걸! 제 뽀다담을 받아주세요! (뽀다담) 저도요... 꽃밭에서 웃는 니타가 떠올랐는데 꽃밭이 해바라기면 좋겠네요! 밀짚모자에 하얀 원피스 같은 걸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사진보단 화가?에 가까운 시대일까요? 흑백사진 시대쯤? 라기온이 모델인 니타를 보고 첫눈에 반해 뮤즈가 되어달라고 부탁해도 재밌겠네요. 물론 반대여도 마찬가지구요!:D 좋아요 니타가 사진사면 현대풍인걸로! 아하... 연예계가... 많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니타가 아역 때부터 커리어를 쌓아오셨다고 하셨으니까 그때되면 많이 지쳤을 것 같아요... 니타 나이는 몇살 정도일까요? 니타 역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을까요? 라기는 무서운 역만 맡은 신인이어도 니타의 팬일 것 같아요! 아하... 다른 사람들은 니타를 천재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니타는 끝없는 캐릭터 분석과 노력의 산물로 만들어졌을 것 같아요... 다른 천재 배우들도 니타는 노력에서 천재라고 인정받은 배우일 것 같구요88... 니타가 노력형이니까 라기는 천재형이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전작에서는 거의 단역? 대사가 많지 않은 깡패나 양아치, 살인마 같은 역을 맡았다가 갑자기 라기역을 맡았는데 생각보다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서 다들 놀랐을 것 같네요. 앋 니타주 다정하셔...(울억) 좋은 하루되세요! -
195 라기주 (5972453E+5) 2019. 5. 10. 오후 4:57:36니타주 임티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 좋은 하루 되셨나요!(꼬오옥)
볼이 은은하게 빨개져선 오늘도 사랑해. 하고 툭 던졌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저도 평소엔 못 느꼈는데 설레는 니타가 너무 귀여울 것 같아서 저도 설레요ㅋㅋㅋㅋㅋ 니타주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귀여우세요!(기쁘지만 심장에 안 좋아요!) 니타도 애칭을 만들고 싶은데 라기가 그때그때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서(내 사랑, 자기야, 내 니타, 등등등!) 애칭을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잊어버린 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아쉬운 것도 어쩔 수 없어요ㅠㅠㅠㅠㅠㅜ 맞다 공학부에 있는 친구였죠? 니타가 아팠을 때 대화했던 게 기억에 남았어요. 또 요리쪽에도 니타랑 친구?였던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요... 그 친구가 니타의 비설에 영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주행을 다시 한 번 해봐야겠어요ㅋㅋ ㅋ ㅋ ㅋㅋㅋ 정말요? 질투를 했었어요? 유진아(ㅇㅁㅇ...) 라기는 데아가 유진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니타가 라기라고 부르는 걸 훨씬훨씬 좋아하니까 질투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할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전 반대로 생각했어요... (극혐라기는 안 귀엽지만 싫어하는 표정의 니타는 보고싶었던 새럼...) 원래 좋아하는 사람(캐릭터)의 다양한 면은 볼 수 있을 수록 좋잖아요! 당연하죠! 좋아하니까 고록을 보냈고, 받아주셔서 엄청엄청 기뻤는걸요? 니타주께선 라기를 언제부터 좋아해주셨어요? 기억나지 않으시면 답하지 않아주셔도 좋아요!(^ㅁ^)/ 그쵸그쵸ㅋㅋㅋㅋㅋ 너무 옛날거라 쳐다보기도 힘들어진 지금... 좋아하지만 흑역사예요ㅋㅋㅋㅋㅋㅋㅋ 데아도 그렇고 엄청 많이 기억해주셔서 놀랐어요! 저도 분발해야만...! 으아악 니타주께서 더지만 감사합니다! 네 네 맞아요ㅋㅋㅋㅋ 가끔 캐릭터가 트럭으로 치고갈 때 있죠ㅋㅋㅋㅋㅋ 그건... 니타가 정말 천사이기 때문... 반박시 혀로 팔꿈치 핥기예요! 진짜요...? 전... 전 라기가 부러운데... 니타에게서 고백을 받고도 회피하다니 라기온 바나르간드 용서할 수 없다...!!(마구 간지럼 태우며) 니타가 은하계를 구했었어요...?(ㅇㅁㅇ...!!) 우리 천사 대단한 카펀이었구나.. 당연하죠. 라기는 미의 신이 찾아와도 니타가 안 보이니까 비키라고 할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니타랑 유진이는 언제쯤 사귈 수 있을까요...? 글쎄요 고백은 누가 먼저 할까요? 니네 사귀어?하고 물어봤을 때 둘 다 고개 저어서 주변에서 충격먹을 것 같고..(니네가 친구면 난 친구 없어222) 우주선 탄 초반에 관통부정할 시기쯤에요! 네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가 니타만 보면 항상 흔들거리니까 니타는 저렇게 항상 꼬리가 흔들거리나...?하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해요... 니타라면 귀꼬리가 프리패스였겠죠... 여기서도 다른 사람과 니타의 소소한 태도 차이가 드러나는 것 같아요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귀여우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정말 라기온의 모든 걸 좋아하는 구나 싶어서 라기온에게 달린 거라서 귀여워하고 좋아한다는 말 너무 설레고 귀여운 것 같아요... -
196 니타주 (300173E+49) 2019. 5. 10. 오후 10:21:53처음 니타 구상할 때는 직모에 찰랑찰랑이었는데요, 픽크루로 만들다 보니까 곱슬이랑 직모랑 자꾸 섞여 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한없이 직모에 가까운 반곱슬 정도로 타협할까요! 뿌리쪽은 직모에 가까운데, 중간부터 끝은 땋은 흔적이 남아서 좀 자연스럽게 굽슬한...? 이렇게 매만지면 찰랑한 직모같구, 저렇게 만지면 폭신한 곱슬같은... 머리면 머리카락이 얇긴 하겠네요! 바람 불면 하늘하늘이라니 라기주 상상속의 니타 머리카락 흩날림이 되게 예쁠 것 같아요...
니타주는 니타의 앞머리를 그렇게 고심하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앞머리 있냐 없냐 중에서 (만약에라도 그리게 된다면) 그릴 때 앞머리 있는 게 편하기 때문에 앞머리 있는 걸로 정했을 뿐! 깻잎인지 삼지창인지 일자인지 안 정했하고 그냥 막 돌렸는데요....ㅋㅋㅋㅋ 라기니타 커미션... (쫑긋) ㅠㅠㅠㅠㅠ 그건 저도 보고 싶네요! 라기 머리를 반곱슬로 생각하시는 거예요? 풍성하고 폭신한 머리 좋아해요! 음~~ 사실 라기 머리 직모나 곱슬 이런 걸로 생각한 게 아니라 만화 캐릭터처럼 이리저리 뻗친 머리로 상상하긴 했는데 라기주가 풍성하고 좀 폭신한이라고 하니까 바로 그게 좋아져 버리네요....ㅋㅋㅋㅋㅋ... 빵냄새면 제가 너무 배가 고파질 거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꽃가게가 아니라 빵집 했다면 햇볕냄새에 빵굽는 냄새가 섞여 났겠지만요... :3 뽀다담 해주시는 거 좋아요 기꺼이 받고 말고요 XD (머리 들이밈) 핫... 저도 해바라기 꽃발 생각하고 밀짚모자에 하얀 원피스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원래 모델하던 사람이 아닌데, 라기가 첫눈에 반해서 뮤즈 (겸 모델)가 되어달라고 하면 좋겠네요 y////y! 흑백사진 시대쯤이라고 생각했어요! 현대풍은... 니타가 라기한테 첫눈에 반해서 "모델 해보지 않을래?" 라고 하면 이상해 보일 것 같지 말예요...? 왜 라기가 첫눈에 반하는 건 하나도 수상한 느낌이 없는데 니타는 왜 이상하고 수상한 느낌이 날까요...???? 시대 배경상 현대사회가 각박해서 그런가...?? 니타... 배우 니타 나이는 라기보다 두세살쯤 위가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배우 라기온 나이를 모르네요...?? 음... 라기 배우가 미성년자는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제 양심이 라기 배우가 성인이었음 좋겠대요... ㅜ.ㅜ.... 다른 부분이 많이 있겠죠! 닮은 부분도 있을 거구요! 니타배우는 좀 낡고 지쳐있지만 그럼에도 내면에는 따뜻함이 남아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팬일지 궁금하네요! (골수팬...? 라이트팬...??) 니타는 연기력 관련해서는 천재가 아닌데 기본적으로 머리는 (매우) 좋고 영리했으면 좋겠네요! 전체대본 읽고, 상대역들과 호흡 맞추는 부분 읽고, 마지막으로 자기 부분 집중적으로 읽으면 자기 대본은 이미 외운 상태로 다른 사람 대사까지 다 기억해버리는 그런... :Q...? 대사는 대본 읽으면 저절로 외워지는 편인데 인물이 얽힐수록 감정선이 다양해지니까 그 부분 연구를 위해서 이미 외운 대사들 감정선 분석해가면서 또 다시 열심히 읽을 것 같죠! (반복) 그리고 작품 끝나면 리셋하듯 내용 머릿속에서 지우면서 약간 멍~한 상태가 될 것 같죠.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 것까지 다 외워버리니까 쉬는 기간 없이 작품 연달아 찍으면 뇌가 지칠 것 같긴 하네요... XQ.... 괜히 낡고 지친 게 아니구나... 외우는 것과 연기는 또 별개니까 연기 연습도 또 따로 해야할 거고... ()() 천재형 라기 성격도 알고 싶네요! 어떤 타입인지도 궁금하고...!! 니타랑 반대로 대본 외우는 건 힘들어하는데 연기는 대박 자연스럽게 잘 되는 타입일까요...??? 연기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 넘 멋있네요... 88... 라기주도 좋은 하루 되셔요 :D!! -
197 니타주 (300173E+49) 2019. 5. 10. 오후 11:53:41( ・ω)( ・)( )(・ )(ω・ )(・ω・)♡ 귀엽다고 해주시니까 괜히 한 번 더 해보고 싶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락!) 네 좋은 하루였어요!
오늘도 사랑해, 해준다면 연애 초반...? 에는 수줍게 시선 내렸다가 도로 올리면서 "나도오...", 라고 말해주겠지만, 중반쯤 되면 나도! 활짝 웃은 다음에 라기온을 껴안고, "나도 라기를 오늘도 사랑해." 뺨에 뽀쪽 해주겠죠...? 으앜ㅋㅋㅋㅋ.. 쓰는 제가 부끄럽다.. 니타 너무 부끄럽다... 부끄러운 녀석이다... (외면) 앗 적어주신 것 중에는 '내 니타'가 제일 좋네요! ^▽^ 그때그때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는 것도 매우 좋아요! 니타는 라기랑 라기온을 섞어 부르고 있는데.. 라기온은 니타가 불러줬으면 하는 애칭이 따로 있었을까요? 공학부에는 체르노바가 있었고, 부요리장...? 부조리장...?? (헷갈림) 에는 유다(유다니엘)가 있었죠! 비설 제가 밝혔던가요...? (가물가물) 정주행하지 마시라고 말리고 싶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저도 정주행을 해볼까 싶어지기도 하구요! 정확히는 유진아~ 라고 부르는 걸 질투했다기보다... 라기랑 데아가 너무나도 가까워 보이니까 그걸 질투했던 것 같아요... :Q... 아 맞아요. 좋아하는 사람(캐릭터)이 있으면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이 보고 싶어지죠! (격한 끄덕임) 헉 정말요...??? 좋아했으니까 고록을 보내셨고, 기뻐하셨었다니... 제가 더 기뻐요 ㅠ.ㅠ.... 왜 그때의 전 이 기쁜 사실을 몰랐을까요... (아련) 언제부터냐면.. 처음부터 라기가 좋았... 좋았어요... (왠지 창피하다아...!)
(처음 라기 봤을 때 : 왠지는 모르겠지만 내 취향이라는 촉이 오는데 어떡하지!) -> (자꾸 호감가는데 어떡하지...!!) -> (내 캐(니타)한테 하는 말이 아닌데도 설레려고 하는데 어떡하지..!!!)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취향을 넘어서 관통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가 고백하기 전부터 좋아했어요. 고백해줘서 더 좋았는데 이건 정말 말로 설명할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혀로 팔꿈치를 핥을 순 없으니 반박불가란 뜻이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계는 어찌보면 과장...?? 과장 좀 보태서 은하계고 행성 하나는 일단 구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안 보이니까 비키란 게 왜 좋죠... 웃기고 참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지는 몰라도 머지 않아...? 저 위의 일상이 이어지면 일상 끝무렵엔 둘 중 하나가 고백하지 않을까요...?? 둘은 이미 사랑을 하고 있잖아요...? (근데 그걸 둘 다 모른다...) 저러다가 고백하기 전에 청혼부터 나오지 않을까... ()() 싶기도 하구... 관통부정할 시기! (쫑긋) 앗... 제 취향 중에 입덕부정기를 겪는 남주란 게 있는데요... ㅠ.ㅠ... 관통부정하는 라기온도 엄청 보고 싶네요... 왜 라기온은 자각없이 제 취향을 때리고 가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흑흑흑흑) 맞아요... 라기는 코도 좋잖아요? 니타 냄새가 맡아질때부터 꼬리가 흔들리지 않을까요..?? 니타가 보고 있을 때는 (거의) 항상 흔들리고 있으니까 라기 꼬리는 원래 흔들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온 귀꼬리 만지기 프리패스는 엄청 친해진 다음에야 가능한가요? 아님 니타만 가능한가요..? (궁금) 저도 라기온이 니타의 모든 걸 좋아하는구나, 싶을 때 설레고 귀여워요... (흐뭇) 라기도 니타한테 원래 귀랑 꼬리가 붙은 거였다면 니타한테 붙은 거여서 좋아해 주었겠지요 :D! -
198 라기주 (5879612E+5) 2019. 5. 11. 오후 5:06:32찰랑찰랑한 직모 좋아요...! 처음엔 좀 굽슬굽슬한? 파도치는 것처럼 웨이브진 굽슬머리를 생각했는데 평소엔 풀어놓거나 묶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 찰랑찰랑한 직모도 엄청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직모에 가까운 반곱슬도 에쁠 것 같고...! 니타이즈뭔들이라 오히려 상상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니타주 말씀대로 하는 것도 너무 예쁠 것 같구...:Q 머리가 얇은 친구가 있는데 갈색..?에 가까운 머리라 머리 휘날리는게 엄청 예쁘더라구요! 니타도 바람이 불면 그런 머리일까 싶었어요!(중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처음 생각할 땐 다 그러지 않아요? 저도 외모를 자세히 정하는 편은 아니라서 공감되네요...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 ㅋ 그쵸! 커미션을 생각하다가 웨딩 커미션이 생각났어요! 마침 다른 커미션 넣을 것도 있어서 더 생각나더라구요! 저도요 위에 픽크루처럼 뻗친? 머리를 생각했었어요 어릴 때 라기가 절케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한 10살쯤...?) 빵냄새면 역시 조금 그럴까요ㅋㅋㅋㅋㅋ 플로리스트인 니타 브라운은 풀냄새, 꽃냄새가 섞여서 날까요? 직업 특성상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어요! 흐아악 귀여우셔 진짜!(마구 뽀다다다다담)(꼬오옥) 앗 정말요?(하-파!) 좋아요! 풍경 찍던 라기온이 우연히 풍경에 있던 니타를 보고 한 번만 모델이 되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는 걸로 시작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우연히 유명해져서 모델인 니타를 찾는 걸로요! ㅋㅋㅋㅋㅋㅋ 니타가 첫눈에 반해서 모델이 되어달라고 하는 것도 전혀 안 이상해요ㅋㅋㅋㅋㅋ 오히려 라기도 첫눈에 두근!해버려서 무슨 이벤트인 줄 알고 수락하는 건 아닐까 싶어진걸요! 라기 특성상 피 튀기는 장면이 많으니까 미성년자는 아닐 것 같아요 한 22~3? 니타는 24~6쯤이 되는 걸까요?:Q 니타는 낡고 지쳤을지라도 좋은 사람이네요... 전 청소년인 니타를 보고 연기를 시작한, 니타의 거의 모든 드라마와 영화를 섭렵한 골수팬이 좋은 것 같은데 니타주께선 어떠세요? 아하... 니타 머리가 굉장히 좋은 편이네요! 대사를 금방 외우다니 공부도 엄청 잘했을 것 같아요! 라기는 아예 반대로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 대사 암기는 잘 못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외워야하는데 연기 들어가면 그 캐릭터가 된 것처럼 이입해서 잘할 것 같아요. 캐릭터의 소소한 디테일, 호흡, 감정선 같은 걸 딱 그 캐릭터가 할 것처럼 해내는...? 제가 그 쪽을 잘 몰라서 뭐라곤 못하지만 메소드 타입일 것 같아요ㅋㅋㅋㅋ 장난기 많고 곧잘 어울려서 노는 타입이라 촬영장이나 친목 인스타가 자주 올라오는 배우 중 하나일 것 같구요! 대신 메소드 타입이라 체력 소모가 심해서 다작은 못할 것 같네요. 늦었지만 니타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199 니타주 (777903E+57) 2019. 5. 11. 오후 6:59:13라기주가 픽크루로 만들 라기를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상보다 훨씬 차분하고 얌전한 머리인데 라기 이즈 뭔들! 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어린 라기라서 한 15살쯤? 이라고 생각헀는데 읽다보니까 10살쯤이네요...??? 앗... 그러고보니 라기는 어릴 때부터 컸다고 하셨죠.... ㅠㅜㅠㅜ 가냘파 보이는 건 아닌데 지켜주고 싶어져요... ㅠㅠㅠㅠㅠㅠ섬세한듯 거친 펜선도 좋네요!! ㅠㅠㅠㅠ 성장한 라기만 생각하고 있다가 소년라기 보니까 뭔가 신기하고 신선해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랜절) 보면 볼수록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 정해두긴 커녕 성별도 안 정하고 난입할 때도 있었죠... (아련) 니타가 웨딩드레스면 라기는 턱시도 일까요? 니타는 왜 열살 라기를 못 만난 걸까요... (억울) 둘 다 어린 시절은 썩...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다 커서 만난 게 다행일지도 모르지만...ㅠㅠㅠㅠ 맞아요! 풀이랑 꽃냄새랑 햇볕냄새가 섞여 나겠죠...!! 향수 뿌릴 필요가 없겠네요... :Q... 라기주께서 훨씬 더 귀여우셔요! (와락) (뽀다다다다다다담) (하파짝!) 사진 한 장으로 유명... 유명해지는 건가요 니타가.... :Q.... 생각외로 유명해져서 어쩌다 모델이 된 니타랑 사진사인 라기온이 당황하게 될까요? 아니.. 니타가 그래도 뭔가 도를 믿으세요..? 같잖아요... (씁쓸) 무슨 이벤트인줄 알고 수락해버리는 라기가 귀여운데 너무 순진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니타는 본인이 생각해도 본인이 수상해서(._. ) 거절 당할 줄 알았는데 라기가 너무 쉽게 수락해서 도리어 놀랐겠어요... 헉.. 맞아요. 미성년자는 피튀기는 장면 찍으면 안 돼! 네, 니타는 그쯤 될 것 같아요! 골수팬 좋아요... ㅠㅠㅠㅠㅠ!! 니타 보고 연기 시작했다니 너무 영광이네요... 니타는 좀 놀랄 것 같아요. 자기 보고 연기 시작했다는 사람(인사치례도 포함해서)은 몇 번 봤겟지만, 라기같은 천재형이 그러는 건 처음이라서... 공부 잘했겠죠! 연예인 전형이 아니라도 평범하게 수능이나 시험 치고 대학에 합격할 정도로! 외국어도 꽤 잘할 것 같죠! 대사 암기 잘 못하는 라기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막상 연기 들어가면 이입해서 잘하니까 NG는 잘 안내려나요...? 라기 배우 성격 좋은 인싸네요...!! 라기 배우 인스타는 구독할 맛이 날 것 같아요... 니타는 좀 촬영 안 할 때는 구석진 곳에서 쉬고 있을 것 같구(쉬거나 대본을 읽고 있거나 다른 사람 촬영을 구경하고 있거나 잠깐 쪽잠 자거나..), 인스타는 전혀 안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니타쪽은 뇌소모 라기쪽은 체력소모... 웃긴데 슬퍼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둘 다 작품 들어가면 한 번에 한 작품 정도만 하려나요.. :Q 전혀 늦지 않았어요! 라기주도 오늘도 좋을 하루 되세요!! -
200 라기주 (2524919E+5) 2019. 5. 12. 오후 4:22:36니타주 진짜로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예요?(와락) 좋은 하루 보내셔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니타도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 수줍게 시선을 내리는 니타라니... 활짝 웃은 다음에 라기온을 껴안고, "나도 라기를 오늘도 사랑해." 뺨에 뽀쪽 해주는 니타라니... 라긴 현생에 나라를 구한걸까요? 아니면 전생에 은하계를 구했을까요? :Q 니타를 보니 둘 중 하나는 구한게 분명한데 성격상 뭘 구할 놈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이 부러운 자식(한대 침) 그렇군요 내 니타...(메모) 저도 쓴 것 중 내 니타를 가장 좋아해요! 왠지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자주 부르지는 못하겠지만요ㅋㅋ 라기온은... 글쎄요 '내 라기', '내 라기온'? 니타는 불리고 싶은 애칭이 있었을까요? 네 네 맞는 것 같아요! 유다랑 체리 다시 만나서 반갑고 기쁜 이름이네요! 네... 제 기억상으론 니타가 옛날에 실험체...였었던 것 같다고 기억해요 그래서 바이올로제엔 유난히 실험체 출신이 많다고 울었던 것도 기억이 나는데 그 후론 닥터 비설인지 니타 비설인지 다른 친구 비설인지 조금 헷갈려요... 혹시 설정이 바뀐 부분이 있을까요? 말리시니까 저도 말리고 싶어져요ㅋㅋㅋㅋㅋㅋㅋ 님아 그 정주행을 하지마오...(따흑) 아하... 둘이 유사가족(정확히는 유사부자)쯤이라 친해보였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tmi!) 전 체리랑 니타, 유다랑 니타의 관계도 궁금해요! 체리, 유다도 니타가 함선에 타기 전부터 알던 관계인가요? 맞아요 맞아요!! 싫어하는 니타는 본 적 없는 것 같아서 어떤 느낌일지 정말정말 궁금하고 보고싶었어요... (질척...) 제가 그렇게 니타를 좋아하는 티를 안 냈었나요? 엄청 티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셨음에도 받아주셔서 엄청엄청 고맙고 감사합니다...(OTL) 으아악 고마워요 니타주님 귀여우셔!(꼬오옥) 당연하죠 니타가 천사란 건 태양이 동쪽에서 뜬다는 것과 같은 말인걸! 행성 하나에도 수많은 생명이 살거고 은하계엔 더더더 많은 생명이 살 텐데 수많은 생명을 살린 니타가 대단하지 않다뇨 완전 영웅이고 히어로예요! 대박 멋져...! 일상이 아마 저에서 멈췄죠...? (죄송합니다...) 답레스를 쓰고 있는데 어떻게 해도 고백이 나와서 머릴 싸매는 중이예요...:Q 니네 그거 사랑이야!! 사랑이라고!!(끌려나감) 앋... 감사합니다. 관통부정이면서도 시선 끝은 항상 니타를 향해서, 니타는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괴하는 게 더 길지도 모르겠어요...:Q 그쵸그쵸 무의식적으로 니타 냄샐 맡으면ㅋㅋㅋㅋ 라기는 니타 레이저가 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 귀꼬리는 보통 가족이어도 프리패스가 안돼오... 완전 니타 한정으로 불쾌감을 못 느끼는 거에 가까워요. 당연하죠! 귀든 꼬리든 미끈미끈하든 폭신폭신하든 니타의 신체 기관이라면 라기도 뭐든 좋아했을 거예요! -
201 라기주 (2524919E+5) 2019. 5. 12. 오후 5:52:28200은 제가 가져갔네요!(핫하!) 그런가요? 좀 더 곱슬이여도 괜찮았으려나... 전 12살 쯤으로 보여서 10살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10살치곤 너무 클까요...? 라기가 어렸을 때부터 컸던 걸 감안해도 말이예요:Q 목에 한 붕대 때문일까요ㅋㅋㅋㅋㅋ 저 지금 감사하지만 어디 계신 줄 몰라서 동서남북으로 절하고 있어요:P
맞아요 맞아요 막 설정 하나도 안 정하고ㅋㅋㅋㅋㅋㅋ 니타 웨딩드레스는 한참 찾아봤는데 라기는 잘 모르겠네요. 니타한텐 벨 라인 드레스가 어울릴까요 미니 드레스가 더 예쁠까요? 머메이드 드레스도 어울릴 것 같은데... 전 모두 다 예쁠 것 같아서 잘 못 고르겠어요XD 글쎄요... 육십 여년 전 니타는 뭘하고 있었어요? 예전에 어린 모습을 본 니타가 그렇게 말해줬었던 것 같은데, 자식처럼 사랑해도 지금처럼 연인의 사랑은 못 줄 것 같다고 했어서 라기가 괜찮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앗... 그러게요 어쩌면 커서 관계를 맺을 여유가 있을 때 만난 게 다행인지도 모르겠어요. 풀, 꽃, 햇볕냄새... 살아있는 섬유유연제나 향수 아니예요?! 니타 냄새만 맡아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니타 냄새 엄청 좋구나... 니타주께서 더예요!(뽀다다다담)(부둥부둥) 무명이었던 라기온의 이름을 떨치게 된 사진이 되어줄 거예요 분명!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 알음알음 유명한 사진이 되어서 둘을 당황시켜줄 수 있을 것 같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를 믿으세요, 라니ㅋㅋㅋㅋㅋㅋ 분명 니타가 너무 선해보이고, 라기도 니타한테 첫눈에 반해서일거예요ㅋㅋㅋㅋㅋ 어떡해ㅋㅋㅋ 거절 당할 줄 알고도 부탁했던 거예요? 청소년 때쯤 니타를 보고 연기를 시작했을 것 같구... 그땐 그래도 니타가 연기를 좀 즐거워하지 않았을까요? 아닐까요...? 천재한테 인기가 좋은 편이니까 라기가 처음은 아닐 것 같았는데 라기가 처음이었네요! 라기가 니타랑 처음 만나서 악수할 때 긴장+빠심으로 손이 덜덜덜 떨렸을 것 같아요! 여기 내 스타가 있어 난 성공한 덕후야...! 연기로도 시간이 없었을텐데 수능치고 대학갈 정도면 니타는 정말... 정말 머리가 좋군요... 대박이고 부러워요...:Q 막 삼개국어 일케 하는 엄친딸 배우로 유명한 거 아니예요...!? 대사 암기는 죽어라 하니까 NG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니타도 NG는 많이 없는 편일까요? 그래서 라기 역이랑은 성격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ㅋㅋㅋ 라기는 실례 안되는 선에서 다른 배우랑 장난치고 있거나 스텝이나 엑스트라 분들도 많이 챙겨드릴 것 같아요 니타는 SNS 잘 안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다작은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에 한 작품만 하지 않을까요? 니타는 두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인가!(두둥) 니타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 니타주 (112594E+54) 2019. 5. 12. 오후 10:42:20그것은 라기주가 라기깍지를 착용하고 계셔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맞와락) 라기주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라기가 구한 건 니타라고 생각해요! (활짝) 부러운 자식 하고 한 대 때리는 게 왜케 귀여워 보이죠...ㅋㅋㅋㅋㅋㅋ 내 라기나 내 라기온... 이라고 불렀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 니타는 딱히 불리고 싶었던 애칭은 없었는데, 라기가 불러준 내 니타, 가 제일 마음에 들었을 거예요! (물론 다른 애칭으로 불러도 라기가 불러주면 다 좋아할테지만 그중 최고는 내 니타죠) 뭐라고 해야하지...? '내 니타'는 뭔가 라기온이 니타한테 사랑받아서 자신감이 생겨서 부르는 애칭처럼 느껴져서 니타주도 니타도 몹시 마음에 들었거든요! :D 이유는 모르겠는데 자신감이 느껴져서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앗... 니타 과거에 실험체 맞아요.. (._. ... 닥터도 실험체였나요...? (흐릿) (눈물) 아니... 생각해보면 바이올로제에서 안 구른 선원 찾기가 되게 하늘의 별따기였던 것 같은데... 찌통올로제란 별명도 있지 않았나요..? ㅠ.ㅠ.... 다들 심하게 굴렀었지만 그 중 특히 저건 좀 많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굴렀던 게 라기랑 니타였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된 거면 좋겠습니다... (흐으릿) 찌통올로제 생각나서 정주행을 못하겠어요... ㅇ(-( 제 흐릿한 기억을 떠올리자면 데아가 라기 조상쯤... 되었던 것 같고... (아니면 라기 조상이랑 아는 사이..였었나요) 첫등장 때는 여자 모습으로 등장했던 것 같아요... :Q... 체리랑 니타랑 유다 관계.. 제 기억이 많이 왜곡된 것도 같은데.. 생각나는대로 말하면 라기주 우실까봐 못 말하겠어요... 그냥 (현)동료로 칩시다.. (흐릿) 체리는 함선에서 만났고, 유다는 함선 타기 전에 만났어요! 싫어하는 니타는 제 상상 속에 조금 있었습니다만 레스로 쓴 적이 없었나요....ㅋㅋㅋㅋㅋㅋㅋ... 표정으로 싫음 표시 떠도 라기 앞에서는 크게 표현은 못할 거예요. 그야 화내는 모습이 예쁠 리 없을테고, 라기한테는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을 테니까요! 앗... 아앗... 티 내셨는데 제가 모른 게 아닐까요...? 인정하긴 싫은데 니타 둔감의 20 ~ 50% 정도는 니타주를 닮은 걸거라서... (._. ) 아닙니다.. 고백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고 감사합니다... (점핑절) 제가 어마무시하게 길게 썼던 것 같은데 그것의 답레스를 쓰고 계신다구요...??? ㅠ.ㅠ (매우 죄송해졌다...) 어떻게 해도 고백이 나온다니 두근거리는데... XQ 저도... 답레의 답레를 쓰다보면 어떻게 해도 고백이 나올 것 같아서... (다음 머릴 싸매는 것은 제 차례겠네요! ^ㅇ^) 전 분명 입덕부정기 남주 좋아하는데 왜 니타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괴하는 라기온은 이렇게 찌통을 느끼게 할까요.. ㅠ.ㅠ... (현실눈물) 엣.. 가족이어도 프리패스 안 되는 거였어요...?? 귀랑 꼬리는 만지면 불쾌한가요?? 흐릿한 기억을 또 떠올려보자면 라기가 (니타 제외하고) 스킨십을 안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Q.. 저 흐릿한 기억이지만 의외로 기억하는 거 많은 것 같은데 뭔가 정확한 기억은 아니라서 괴롭네요... ㅇ(-( 니타 신체 기관이라면 뭐든 좋아했을 거라는 게 감동이네요... ㅠㅠ.. -
203 니타주 (112594E+54) 2019. 5. 12. 오후 11:46:4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드려요~!! (쓰담) 곱슬이든 직모든 반곱슬이든 라기 머리라면 다 좋아하니까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전 저 모습이 한 15쯤으로 보여서요... 역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 것입니다.. :Q... 10살치고 큰 거라서 좋은 건데요! ㅋㅋㅋㅋㅋ 라기가 성장 빨랐던 것도 뭔가 귀여워서요... (니타는 반대로 성장이 약간 느렸을 것 같지만.. 10살이면 7~8살로 보이는 정도?) 라기는 가냘프진 않은데 연약한.. 이미지가 저랑 니타한테 있습니다... 88.... 헉 저도 절할래요! (동서남북 절) 픽크루 제공해주신 존잘분들 전부 고마워요... ㅠ.ㅠ...
뭐든 잘 어울리겠죠! 음~~ 바이올로제 때 웨딩 이미지 올렸을 때는 뭔가 여리여리 청순... 느낌의 드레스에, 모델이 쓴 화관이 겨울가지에 꽃핀 것 같은 약간 특이하면서 예쁜 ... 그런 사진이었던 것 같은데... (역시 흐릿한 기억) 지금쯤이면 그 파일도 사라졌을 거고, 그 사진을 검색...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다시 다른 웨딩드레스로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전생에는 청순여리였으니까 현생 니타브라운은 뭔가 다른 느낌의 웨딩드레스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엔틱고풍이라던지! 우아라던지! 파격이라던지!) 미니라든지, 컬러 웨딩드레스라든지! 니타한테 피치톤 웨딩드레스 입혀보고도 싶은데.. 살구(연주홍)랑 복숭아(연분홍)색 중간쯤? 되는 색을 찾는 게 쉽지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 구글 돌면서 줍줍한 피치컬러 웨딩 원피스 첨부해서 올려봐요! 60년전 니타... (아련) 제가 니타 나이도 까먹고... 과거 시간순도 약간 뒤죽박죽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 그쯤 니타가 뭘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이미 성인인 것은 확실합니다... 헉..?? 니타가 그런 말을 했었어요...??? 반대로 어린 니타를 어른 라기가 만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시 연인이 되긴 힘들었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둘 다 어른이고... 관계를 맺을 여유가 있을 때 만난 게 다행이죠88! 한 장의 사진으로 니타가 유명해졌어도 사진은 라기에게만 찍게 해주겠다고 말하면 좋겠네요. 유명해졌을 무렵이면 니타는 이미 라기한테 반했을 테니까 ^///^! 거절당할 걸 알고 부탁한 거랑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에요, 결과가 어찌될 지는 모르겠지만 '거절당할 각오' 를 하고 모델이 되어달라고 한 거죠! 청소년 때... 그때는 아마 열정이 있었을 시기겠네요! 아역은 성인으로 넘어가는 그 과정이 좀 힘들잖아요. 청소년~ 성인으로 넘어갈 시기가 고비지 않을까.. 싶구... :Q... 그 시기 때 성공적으로 성인연기자로 넘어갔는데 악플에 시달렸을 거예요. 어릴 때만 미모가 못하다던가.. ()() 어릴 때는 특출났는데 성인 되니까 별 거 아니네... 이런 식의 댓글..? 보고 우울했을 거예요. 만나기 전부터 천재가 골수팬이었던 적은 없을 거예요...ㅋㅋㅋㅋㅋ 만나기 전부터 골수팬이라고 말하는 천재후배는 라기가 처음입니다.. 만난 이후에 니타의 팬이 된 천재는 있겠지만... 니타의 연기의 팬이 되었다기보다는 그냥 니타의 팬이 된 느낌..? 일 거라서 :Q... 라기는 니타 연기의 팬일까요? 니타 연기 보고 반했는데, 보다 보니까 니타란 배우 그 자체가 좋아진 케이스일까요. 아님 니타 얼굴(...) 보고 반했는데 연기도 잘하네 싶어서 팬이 된 케이스일까요...? 긴장+빠심으로 손 덜덜덜 떠는 라기 배우가 귀여워 죽겠네요... ㅠ.ㅠ... (니타주는 성공한 라기덕후야!) 앗... 그것은 니타가 좀 공백기도 가지는 편이라서 (... ) 공백기 때는 성실하게 공부합니다... 고1말, 혹은 고2 ~ 고3, 대1 초반까지는 작품활동 안 하고 공부만 했을 것 같네요... 연극영화과 갔으면은 작품 찍는 거랑 학과공부를 병행해서 했을 거고, 다른과 갔으면 또... 공백기를 가졌을 거고... (니타팬 : 배우님... 다음 작품은 언제 찍으세요 ㅠ.ㅠ... 죽은 거 아니죠...??) 머리가 좋긴 하지만 그만큼 노력도 하는...?? 기본적으로 노력이 몸에 배어버린...???? 느낌일까요... 공부만 하라고 하면 또 공부만 성실히 하는.. XQ... 머리 좋은 사람이 공부까지 열심히 하니까 맘 먹으면 전교 1등이나 수석도 가능한 ... (그러나 그동안 작품 안 찍고 공부만 한다) 사람이긴 한데 둘 다 동시에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데요... :Q... 니타는 연기 천재는 아니라 NG도 컨디션에 따라 평범하게 내구요... 본인이 만족할 그림이 안 나오면 죄송하지만 방금 장면 한 번 더 찍어도 될까요..? 머쓱한듯 죄송하단 얼굴로 물어보는 사람이기도 해서요... 라기보다는 NG 횟수가 있을 것 같구... ㅠ.ㅠ (배우선배 체면이 죽어버렸다...) 그래도 확실히 한 번 촬영 때 보다, 두번째 촬영이, 두번째 촬영보다 세번째 촬영이 더 빛나는 사람이라서... 감독이 그냥 본인 맘에 안 들어서 몇 십번 엔지 내려서 보통 배우가 지칠 타이밍에도 매번 다음 연기가 더 좋은... 그런 사람... 평소에 연기 연습하니까 한번에 잘 찍을 때도 많을 겁니다만, 어느 날 연습이 부족하다고 본인이 느낀다면 엔지 내거나 엔지 나지 않을까요...? ㅠ.ㅠ... 어후... 니타는 엔지내면 주위 사람들한테 많이 미안해 할 것 같아요... ㅠ.ㅠ.... 니타 배우는 밥차나 간식차를 돌린다거나, 구석에서 쪽잠자는 배우한테 담요 덮어주는 등 사소한 배려를 한다거나 하지만... 니타 본인 쪽에서 먼저 친한 척.. 은 진짜 친해져야 가능할 거고... 말걸면 잘 받아주긴 하지만 초반에는 좀 낯가리는 느낌 아닐까요? 니타도 배역이랑 성격 다르네요...ㅋㅋㅋㅋ 바이올로제 니타는 본인 쪽에서 먼저 마구 다가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 니타는 먼저 다가가진 않지만 다가가면 천천히(..?) 받아주는... ㅋㅋㅋㅋㅋㅋ 잘 안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안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는 주연이라면 한 번에 한 작품만 하고요, 조연+단역(엑스트라)면 한 번에 두세작 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 후로 좀 쉬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트) -
204 라기주 (7105529E+5) 2019. 5. 14. 오후 9:28:31오늘은 현생 때문에 갱신만 하고 갈게요. 늦었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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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라기주 (5932121E+5) 2019. 5. 15. 오후 10:17:53(그가 빗방울처럼 굴러 떨어지는 니타의 웃음을 피해 몸을 일으켰다. 더욱 어려운 것을 끝내니, 니타의 웃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어려운 축에도 들지 않았다.) 참을 수 없다면 참지 않아도 돼요. 니타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걸요. (니타의 부드러운 웃음에 마주 부드러운 웃음을 걸치며 대답했다. 굳이 웃음을 꾸며내지 않아도, 뱃 속이 달큰하고 따뜻한 걸로 가득찬 기분이 들어 풀어진 웃음이 나왔다.) 그게 뭐예요. (사랑스러운 봤다는 듯 웃음을 터트린 그가 헤-웃는 니타를 보며 제 나름 엄중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조건이 있어요. 그럼 전 니타가 인정하지 않는 몫까지, 니타를 귀여워해도 될까요? (니타가 사랑스럽고 귀엽게 웃으면, 니타를 사랑하는 그로썬 허락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엄중한 표정 속에서도 니타의 볼을 감싼 손으로 니타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것을 양껏 티냈다.) 전 좋은 사람이 아니라, 제 애정은 항상 햇볕냄새가 나지 못할 거예요. (니타의 볼에서 손을 떼어내며, 니타가 진지하게 답해준 만큼 그 또한 진지하게 답했다. 어떤 물건을 사기 전엔 주의서가 필요하지 않은가. 라기온 바나르간드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주의서가 충분히 필요한 물품이었다. 더욱 솔직히론 반품 당해도 할 말이 없고.) 그래도 괜찮겠어요? (그래도 괜찮다면. 니타의 안에서 그는 햇살 같은 애정을 주었던 이로 기억될 수 있을까. 뭐가 그리도 좋은지 그는 그만 싱겁게 웃고 말았다. 분명 그의 안에서 햇살이, 봄볕이, 모든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것의 이름이 모두 니타로 기억된 탓일 것이다.) ...그렇지만, 전. (유진 코르디스는 라기온 바나르간드와는 다르다. 유진 코르디스가 라기온 바나르간드의 기억을 가지고 있을지언정, 그 평생을 피웅덩이 속에 보내온 악마와 그는 명백히 달랐다. 그러나, 그러나...) 고마워요. (차마 녹아내릴 것처럼 웃는 니타를 마주할 수 없어 눈꺼풀을 아래로 매단 라기온이 머쓱한지 입술을 가볍게 물었다.) 그래도 위험할 것 같으면 피해줘요. 두려워도 하고, 피해주세요. (그는 라기온 바나르간드가 아닐지언정, 라기온 바나르간드와 같은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의 기억으로 라기온은 종종 기억의 혼선을 겪고는 했다... 그는 머뭇거리면서도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약속이예요. 알았죠? (조심스럽게 손을 내민 그가 니타의 손을 기다렸다. 니타의 말은 고맙고, 감동이었지만. 니타를 믿기에 그는 자신을 믿지 않았다.) ...그런 웃음이 반칙이예요. (니타의 얼굴을 보곤 놀라 귀를 바짝 세운 그가 귀를 아래로 늘어뜨리며 시선을 피했다. 팔짝인 귀와 같이 꼬리도 그의 심장소리처럼 바닥을 쓸 기세로 팔딱팔딱 움직이고 있었다. 니타는 정말 귀엽지만, 가끔은 심장이 못 견딜 정도로 귀여워지곤 했는데, 그때가 지금인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지금을, 그의 심장으론 견딜 수 없었다.) 불렀어...요...? (쪽. 지분거리던 입술을 떼며 다시금 귀를 유순하게 내렸다. 솔직히 뺨을 맞아도 싸다고 느껴져서, 고개를 내리곤 이어질 니타의 반응을 기다리다 고개를 들었는데.) 네, 네...? 심장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마주친 것은 니타의 붉어진 얼굴이다. 그가 마구 흔들거리려는 꼬리를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니타는 원래 붉어진 얼굴도 사랑스러운가?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니타의 모습에 반하지 않는거지? 따위의 정제되지 않은 생각을 할 때 쯤. 라기온의 얼굴도 한층 붉어져 있었다.)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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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라기주 (5932121E+5) 2019. 5. 15. 오후 10:20:33임의로 줄이고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꽤 오랜만이다보니 만족스럽진 못하네요ㅇ<ㅡ< 정말 정말로 늦어서 미안해요 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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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니타주 (8287479E+4) 2019. 5. 16. 오후 4:30:44라기도 유진이도... 좀 더 자신을 높이 평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스스로를 악마라고 생각하면 어뜩카죠... 8ㅁ8.... 귀 팔짝이는 거랑 꼬리 팔딱거리는 건 정말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네요... ㅠ.ㅠ...ㅠㅠㅠㅠ.... 답레의 모든 문장이 귀여워서 읽고 있자면 바닥을 팡팡팡 때리고 싶어져요! 늦은 건... 으음,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지나간 일이고, 이렇게 돌아와주셨으니까요. (토닥토닥) 답레는 며칠 늦어질지도 모르겠어요 8.8! 이번주는 좀 바쁠 것 같아서요 XQ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라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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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니타 (8029214E+5) 2019. 5. 18. 오후 4:13:34응, 그래도 돼요. (내가 유진을 귀여워하는 대신, 유진이 나를 귀여워하겠다는 조건. 니타는 약간 쑥스럽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그것을 허락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저는...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항상 햇볕 냄새가 날 수 없다는 말도 포함해서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듣던 니타가 그래도 괜찮겠냐는 유진의 질문에 활짝 웃으며 답했다. 저는... 뒤에 이어질 말을 잠시간 고민하던 니타가) 유진이 주는 애정이라면 어떤 것이든 소중할 거예요. (조심스레 진심을 내어놓았다. 수줍은 듯 미소를 머금은 니타의 눈동자가 기쁘게 반짝였다.) 피하고 싶지 않을 테니까 그건 약속할 수 없어요. (니타에게 호의를 가진 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도, 유진은 니타와 가까워질라치면 늘 머뭇거리는 것 같다. 도망갈 것도 같았다. 그녀는 내밀어진 유진의 손을 망설이지 않고 잡았다. 약속할 수 없는 것은 약속할 수 없는 거였다.) 피하진 않겠지만, 싫으면 싫다고 무섭다면 무섭다고 의사 표현할 거예요. 그래도 잡은 손은 놓고 싶지 않아요. (솔직한 심정으론 그랬다. 잡은 손을 놓고 싶지도 않고, 피하고 싶지도 않고, 그를 외면함으로써 그를 상처주고 싶지도 않았다. …근데 싫거나 무섭다는 의사표현에 상처 입으면 어떡하지. 그것은 걱정이 된다. 니타는 잠시 제가 붙잡은 유진의 손을 빤히 보았다. 니타의 시선이 손을 타고 조심조심 유진의 얼굴 쪽으로 올라갔다.) ...어째서 반칙인데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얼굴로 기쁘고 해사하게 웃던 니타가 그대로 고개를 갸웃했다. 외려 반칙하고 있는 건 유진 아닌가? 바짝 세워졌던 귀가 아래로 늘어진 것도, 바닥을 쓸 기세로 힘차게 움직이는 꼬리도, 뭔가 견딜 수 없다는 표정도 전부. 참을 수 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걸.) ... (부르긴 불렀지만, 무의식적으로 부른 것에 가깝다. 새빨개진 얼굴로 니타는 시선을 부산하게 움직였다. 유진을 보고 싶기는 한데 부끄러워서 못 보겠어! 스치듯 유진을 쳐다보고는 시선이 아래로 침몰했다.) ...지, 지금도 심장 소리가 커... (요. 아무말 대잔치를 필터 없이 내뱉다 니타가 입을 합 다물었다. 내가 무슨 부끄러운 소리를 했던 건지 모르겠다. 목 끝까지 벌게진 니타가 고개를 푹 숙였다. 아무 구멍이라도 있다면 거기로 도망치고 싶은 것 같았다. 아직 유진에게 붙잡혀 있던 니타의 손이 꼼지락거렸다.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싶은데 유진이 제 손을 놓는 건 또 싫다는 모순적인 마음이 들었다.) ... (식사, 늦게 나왔으면 좋겠네. 숙이고 있던 고개를 아주 느릿하게 들었다. 발긋한 얼굴의 니타가 배시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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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니타주 (8029214E+5) 2019. 5. 18. 오후 4:22:40저도 임의로 줄이고, 축약할 부분은 축약했지만 그래도 자꾸 길어지려고 해서... XQ 저는 자꾸 니타가 하는 말이 고백으로 보였는데, 위에 유진이가 하는 말도 엄청 고백같아 보이네요...?? (사귀자는 말은 없지만 ㅠ.ㅠ...) 수정 여러번 했는데, 수정한 부분 쪽이 더 마음에 들게 나왔어요! (헤헤) 스아실 이번 일상 끝내고.. 다음 데이트 때 니타가 고백하지 않을까... 예전에 생각했었었는데, 직접적인 고백(?)이 없을 뿐이지. 간접적인 고백(?)이라면 니타랑 유진이 둘 다 이미 수차례한 것 같아요. 두 명 다 고백이라는 생각을 못할 것 같지만... :Q.... 니타는 유진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으니까 머뭇거릴테고, 유진이는 과거의 기억 때문에(+복합적인 이유) 머뭇거리는 것처럼 보여서 니타주는 옆에서 둘을 열심히 밀어주고 싶습니다.. ㅠ.ㅠ.... 좀 더 빨리 가져오고 싶었는데 늦어버렸네요 8.8 라기주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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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라기온주 (9769995E+5) 2019. 5. 20. 오후 8:11:23(라이칸스로프들은 햇빛을 조금이라도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피부가 투명하고 허여멀건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피부가 조금만 붉어져도 티가 심하게 나더라. 그건 유진의 옛 선조가 설산을 떠나고서도 지속된 특징이라 유진이나 라기온이나 똑같아서 솔직히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신체 특징에 불만을 가지게 될 것 같다.) 가끔, 니타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제가 말했었던가요. (얼굴 전체가 햇빛에 덴 것처럼 뜨끈한 게 보통 붉어지진 않았을 것 같다. 어쩌면 사랑에 푹 빠진 멍청이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것도 같고. 젠장맞을, 니타의 꿀빛 눈동자가 조금만 덜 사랑스러웠어도. 귓가를 부드럽게 간질이는 한 톤을 낮춘 목소리가 도통 자신의 것 같지가 않아서, 헛기침을 한 번 뱉어내고도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베낀 듯한 위화감이 사라지질 않았다.) 약속해주세요. 니타. (손을 빼려고 망설이던 순간 잡힌 손을 물끄러미 내려보며 참 작다는 생각을 했다. 작고 하얗고, 손가락 하나하나가 꽃잎처럼 고운 손이었다.) 그렇지만... ...알았어요. 고마워요. 싫으면 싫다고, 무섭다고, 솔직히 말해주셔야 해요. (잡은 손을 비틀어 엄지와 새끼 손가락만 펴 약속 표시를 만들어냈다. 몇 번을 반복해 단단히 약속하고서도 그는 니타가 혹 참는 것이 있을까, 참는 것을 숨기고 있지는 않을까 불안했다.) 그냥. 니타를 보고있으면 심장 한 구석이 간지러워져서 참을 수가 없어요. 니타만 보면, 항상... (니타를 보고있으면, 터질듯 심장이 벅차올라 심장이 뛰고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니타의 손을 힘주어 잡은 그가 다른 손으로 그의 푹 숙인 눈가를 문질러 가렸다. 차마 니타를 마주 볼 수 없음은 둘째치더라도, 이대로 니타의 시선을 마주친다면 그가 도망쳐 버릴 것 같았다.) ...아직도 심장 소리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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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라기온주 (9769995E+5) 2019. 5. 20. 오후 8:19:46퇴고하고 더 덧붙이고 싶었는데 그럼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이만 가지고 왔어요...ㅇ<ㅡ< 토닥토닥 감사드려요 니타주랑 니타는 실수로 날개를 잃어버린 천사가 분명해...
그러게요 둘이 왜 자꾸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주고받는지 모르겠어요! 그점이 귀엽기는 하지만! 다행이예요 귀여우셔...!(따흐흑) 앋... 그렇죠... 둘 다 서로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고백 비슷한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앋 라기가 니타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단 말을 했던가요...? 죄송합니다 요즘 영 헤롱헤롱 상태라 이만 줄일게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212 니타주 (6446752E+5) 2019. 5. 20. 오후 10:10:48토닥토닥 백 번도 더 해드릴 수 있지만 날개 잃어버린 천사는 아니랍니다... (토닥토닥) (꼬오옥)
좋아하니까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주고 받는 거 아닐까요? 라기도 니타도 자각 중인지 자각전인지까진 모르겠지만..!! 라기주가 더 귀여우신걸요...!! 어... 지금은 터진 사이트... 스oo즈 기억이라 확실치는 않은데, 지금은 만날 수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함선 니타)이 있다고 초반..? 정도에 말했던 것 같아요... 그걸 너무 아련하게 말해서 (뭔가를 너무너무 아련하게 말했던 건 기억나요...) 니타(브라운)가 유진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미 죽은 게 아닐까 추측 중... 일 거예요... :Q... 헤롱헤롱.. ㅠ.ㅠ.... 상태가 안 좋으시면 며칠 쉬다오세요! (쉬는 기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생존 신고는 해주세요..!) 지난주는 제가 정신 없어서 잘 못챙겨 드렸구... ㅠㅠㅠㅠ.... 늦은 건 저도.. 지난주에 늦게 써왔는걸요... 8.8
전에도 말해드렸지만. 현생>>(비교불가)>>상황극판, 인 거 잊지 마시구요. 기운 없으신 게 전해져와서 마음이 아프네요. 라기주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아시죠? 지금쯤 쉬고 계시겠지만, 오늘하고 내일은 꼭 푹 쉬어주세요! (토닥토닥) 라기주도 오늘 좋은 하루... 8.8... 좋은 밤 되세요! -
213 니타 (3828823E+5) 2019. 5. 22. 오후 11:13:29(유진이 주는 애정이라면 어떤 것이든 소중할 거예요. 가끔은 말로 표현해야 뒤늦게 깨닫는 것들이 있다. 니타 브라운은 깨닫는다. 그가 주는 애정이 어떠한 것이든 소중한 건, 그가 이미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는 뜻인 것을.) ...말한 적 없는 것 같은데...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는지 애매모호하게 말끝을 흐린 니타가 뺨을 붉히고선 배시시 웃었다. 그런 표정으로 그런 말을 하면 착각하게 돼버리잖아요. 예전에, 유진을 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에. 유진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었던 게 생각이 나지 않았더라면. 계속 착각하고 있을 뻔 했어. 눈에 띄게 붉어진 얼굴이며 사랑에 빠진 것 같은 표정과 부드럽게 낮춘 목소리에.. 유진이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착각을 할 뻔 했어. 기분 탓인지 –기분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거지만- 심장이 아파왔다.) ... (잡는다고 순순히 잡혀주는 게 착하다... 유진은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했지만. 유진이 상냥하고, 서툴고, 다정하게 대해주었던 기억들만이 떠올라서. 이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좋은 사람의 기준이 대체 어디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니타는 생각한다.) ... (솔직히 말해주셔야 해요. 잡은 손을 비틀어 만든 약속 표시에 소리 없이 웃음이 새어 나왔다. 니타는 유진이 만든 약속 표시에 제 손가락을 조심스레 걸었다.) 그래요, 약속. 유진도... 제 싫은 점이나 무서운 점 같은 게 있다면 말해줘야 해요? (말해줘야 고칠 수 있을 테니까, 니타는 가볍게 덧붙이며 손가락을 풀었다. 왜 그렇게 불안해하는지 모르겠지만 안심해주면 좋겠다.) ... (심장 소리가 커지다 못해 터질 것 같다아아... 심장 뱉을 것 같다는 말을 실시간 체험 중인 니타가 유진에게 잡히지 않은 반대쪽 손을 제 가슴 중앙에 꾹 누르듯이 얹고 가냘프게 고개를 숙인다. 이런 와중에도 왜 유진에게 꽉 잡힌 손이 이렇게 따뜻하고... 묘하게 안심되는지 모르겠다.) ...네... (크게 입 벌려 말하면 심장 뱉어지지 않을까... 아직도 심장 소리가 크냔 질문에 작게 입을 벌려 겨우겨우 대답한 니타가 잠시나마 들었던 고개를 도로 숙였다. 유진이 잡고 있는 손을 약간 움직여 원래부터 그런 형태였던 것처럼 그와 손을 마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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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니타주 (3828823E+5) 2019. 5. 22. 오후 11:16:49더 수정하고 싶었지만 그럼 저도 끝이 없어질 것 같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ㅇ<-<
잡담이 너무 길어질까 걱정도 되는데 이건 꼭 말하고 싶었어요. 푹 숙인 눈가를 문질러 가리는 라기가... 잘생겼다는 묘사를 쓰지 않았는데도 너무 잘생겨서 한참 두근거렸어요... 8ㅁ8.... 니타는 얼른 고개를 들어 저 잘생긴 유진이를 봐줬으면 좋겠다... 나만 보기 너무 아깝다... (니타 : 고개 들면 심장 뱉을 것 같아요...) 이만 줄일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상태가 좋아질만큼 푹 쉬다 오셔야 해요 :) -
215 라기온주 (5083812E+5) 2019. 5. 26. 오전 8:55:33날개 잃은 천사가 아니시라니! 그럼 그냥 천사신거잖아요!(급기야)(꼬옥)
그러겠죠? 옆에서 보기엔 서로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연애 초기 커플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방금 들었어요! 니타도 자각 전이예요? 라기도 아직 자각 전인 것 같아요... 아... 말해주시니까 기억나요. 각인한 사람이 있었고 사랑도 했지만 이젠 더 이상 만날 수 없다고 했던 것 같아요. 정작 라기는... 라기는 까먹어 버렸지만...
니타주 귀여우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의도한 상황은 아니지만 두근거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치만 심장 뱉을 것 같은 니타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우리 니타가 심장 튀어나올 것 같았어? 그래서 심장을 꼭 눌렀어요? 귀여워ㅠㅠㅠㅠㅠㅜ 오늘도 니타에게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얻어요 니타 사랑해...
키루님이 왔다!(빠밤!) 며칠 잘 쉬다가 왔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니타주께선 역시 천사시라니까!(뽀다다담) 답레는 좀 이따가 가져올게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쫍) -
216 라기온주 (5083812E+5) 2019. 5. 26. 오후 4:16:16분명 다른 누군가라도 말했을 거예요. (니타가 이렇게 사랑스러우니까. 뒷말은 삼킨 그가 니타의 연분홍색 뺨 위를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덧그렸다. 꼭 라기온이 그의 '니타'에게 했던 것처럼 그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만지는 손길이었다.) 전 진지해요. (웃음에는 왠지모를 전염성이 있다. 짐짓 진지한 말과는 달리 갑자기 자신이 지나치게 진지했다 싶어진 그도 소리없는 웃음을 지었다. 라기온에게 무엇보다 소중했던 것들이, 간신히 손에 잡은 한줌들이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 것을 절망스럽게 쳐다보던 기억들이 그를 겁쟁이로 만들었다. 그는 라기온이 아닌데도.) 아직까진 니타의 모든 점이 절 기쁘게 만들지만, 좋아요. 저도 약속할게요. (어린아이들이 하는 마냥 손을 두어번 흔든 그가 꽤나 다정스런 투로 말했다. 니타의 무서운 점도 결국 그를 기쁘게 만들 것이었으므로, 그가 니타에게 고쳐줄 점을 털어놓게 되는 날은 없을 것이라고 그는 예감했다.) ... (눈을 덮은 손을 내리며 가냘프게 고개를 숙이는 니타를 보았다. 정확히는 나비 같은 속눈썹 아래 숨겨진 꿀과 같은 눈을 보았다. 그 눈이 보고싶다면, 그것은 그의 욕심이 될까.) ...사실 저도요. (니타가 잠시나마 들었던 고개를 다시 숙이자 마주 잡은 손을 들어 니타의 손가락에 입술을 붙였다 떼어낸 그가 뒤늦게 쑥스럽다는 듯 입을 뗐다.) 그래도 니타가 절 봐줬으면 좋겠어요. (긴장으로 바싹 탄 목 때문에 갈라진 목소리를 낸 그가 니타와 잡지 않은 손으로 빨개진 얼굴에 손 부채질을 했다. 그는 이런 말로도 부끄러워 죽을 것 같은데 라기온은 어떻게 상상만 해도 부끄러운 말들을 내뱉어댔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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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니타주 (3448521E+5) 2019. 5. 26. 오후 4:44:00천사가 아니라 인간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맞꼬옥)
대화만 안 듣고 행동만 봐도 커플로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 >>213 레스의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는 뜻인것을. 을 보면 니타는 방금 막 자각한 것 같기고 하고.... 확실히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시간이 쪼금 더 걸릴까 싶기도 하네요! 헉 라기 아직 자각 전이여써요???? (눈부빗) 니타를 보고 있으면~~ 이어지는 게 너무 고백같아서 자각했나 싶었는데, 니타대사(들)도... 만만찮게 고백같네요... 엇. 저랑 기억이 달라서 조금 놀랐어요! 각인은 좀 모호하게... 있다고도 없다고도 확실히 말해주지 않았지만. 사랑도 했지만 이젠 더 이상 만날 수 없다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ㅋㅋㅋㅋㅋㅋ 유진이... 본인이 말해놓고 까먹은 건가요....
의도한 상황이 아니라 더 설렜던 거 아닐까요...? 라기는 별 생각없이 얼굴 가리려고 한 포즈 같은데 그 포즈가 너무 잘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에서 니타 귀여워 하시는 게 너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 (니타를 귀여워하시는 라기주가 더 귀여우신데!)
잘 쉬셨다니 다행이에요! (뽀다다담) 천사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천사 아닐까요? XD 라기주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18 니타 (3448521E+5) 2019. 5. 26. 오후 7:08:00(다른 누군가가 말해주면 이런 느낌이 안 들텐데. 덧그리는 손길에 니타의 뺨이 조금씩 더 짙어져 가기 시작했다. 살포시 내리깐 속눈썹이 수줍은 듯 포르르 떨렸다.) ...알겠어요. (유진이 진지하게 말하니까 니타도 진지해야 할 것 같았는지. 진지라고 써진 것 같은 얼굴로 고개를 한 번 크게 끄덕였다가 따라 웃었던 유진때문에 금방 헤싯 풀린 얼굴로 웃는다.) 약속해줘서 고마워요. (니타의 모든 점이 자신을 기쁘게 만든다는 말에 살짝 뺨이 달아올랐다. 어린아이처럼 손을 두어번 흔들었던 게 크고 든든한 덩치에 안 맞게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다.) ... (유진의 말 때문일까. 이렇게 심장이 크게, 터질 듯이 뛰고 있는데도. 어딘가 모르게 간지럽다는 기분이 드는 건. 니타는 진정하려고 애써보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아서 가슴을 누른 손에 저도 모르게 조금 더 힘이 들어갔다.) ...네? (손가락에 입술을 닿은 감각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가 그래도 니타가 절 봐주면 좋겠다는 말에 고개를 도로 숙일 수가 없어졌다. 이따금 흔들리거나 내려가려고 해도 니타의 시선이 유진을 똑바로 바라보려고 애썼다. 그 때문에 조금 식으려고 했던 얼굴에 열이 올라도 그를 열심히 쳐다보았다. 빨개진 얼굴에 손부채질 하는 유진을 보고 있자면 부끄럼을 타는 것 같은데...) 유진은... 원래... 부끄럼을 잘 타세요? (속닥이는 것 같은 작은 목소리로 머뭇머뭇 물어보았다. 아직 물어볼 게 남은 표정을 하고서 입술을 다물었다. 남 심장 터지게 하는 말도 원래 잘하냐고 물어봐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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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니타주 (0765581E+5) 2019. 5. 30. 오후 10:38:08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데 잘 지내고 계실까요? ;ㅅ; 갱신할게요! 라기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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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라기주 (5158519E+5) 2019. 5. 31. 오후 9:38:46늦어서 죄송해요! 시험이 끝나니 수행평가가 폭풍처럼 밀려들어서ㅠㅠㅠㅠㅠ 눈 깜짝할 사이에 오월이 지나가버렸어요... 날이 점차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니타주께선 잘 지내셨나요? 부디 건강하시구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빌게요!!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 포옹한다거나 손을 잡는다거나 단순히 친구라기엔 분위기가 너무 달달하죠...!(♡´艸`) 라기온이 니타의 소중한 사람이 된 건 알았지만, 연애감정은 아직이라는 뜻일까요? 니타도 라기온도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네요! 네 라기도 아직 니타가 니타(바이올로제)를 많이 닮아서 호감이 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라긴 확실히 갈 길이 머네요...(´・ω・`) 대사들이 엄청 고백같긴 했죠! 얘들아 그거 사랑이야...(쭈글) 네 유진이는 말하고 까먹었어요... 그치만 지금도 물어보면 대답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 그런 상황 있죠!!(*ノ▽ノ) 전 니타의 헤싯 웃는 얼굴이나 볼 붉어졌을 때 너무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어요!! 니타는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고 다 하는 놀라운 생명체라구요! 그러니까 저보단 니타와 니타주께서 더 귀여우세요!!!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1 라기주 (5158519E+5) 2019. 5. 31. 오후 9:44:46(나비의 날개처럼 포르르 흔들리는 속눈썹에 저도 모르게 손을 뻗던 그가 허공에서 손을 멈추었다. 중간에 손을 멈추지 않았다면, 그의 손에 니타의 속눈썹이 닿았을 줄 모른 일이다.) 니타에게 고맙죠. 뜬금없는 약속이었을텐데 받아줘서 고마워요. (니타의 뺨이 사랑스러운 옅은 분홍색으로 달아올랐다. 니타의 달아오른 뺨도, 헤싯 풀린 얼굴로 웃었던 것도 새삼스럽지만 역시 심장에 지나치게 안 좋다... 끙 소리를 낸 라기온이 결국 마주 웃었다.) 니타 어디 안 좋아요? (아까부터 가슴 쪽에 니타가 손을 올리고 있는 걸 놓치지 않고 지켜보다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 아픈 곳이 있는데도 무리하는 건 아닐까? 어쩔 수 없이 무리하던 니타를 떠올린 그가 니타를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니타는 눈이 예뻐서, 마주보고 있으면 꿀이나 맑은 보석 같아요. (이어진 말은 전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이다.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낸 그가 눈썹을 팔자로 휘어 순하게 웃었다.) 다른 부분들도 모두 사랑스럽지만요. (사랑스러운 것을 사랑하지 않기란, 이다지도 어려운 일이다. 라기온이 시선을 똑바로 주기 위해 노력하는 니타를 쳐다봤다. 특유의 이형적인- 짐승의 그것을 닮은 금속성의 눈이 다정함을 함뿍 담고 있었다.) 조금요. 원래는 안 탔는데, 니타 앞에서만 조금. (라기온도 니타를 따라 속닥이듯 목소리를 낮추었다. 조금이라며 손을 하트 모양 비슷하게 만들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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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라기주 (5158519E+5) 2019. 5. 31. 오후 10:24:30(나비의 날개처럼 흔들리는 속눈썹에 저도 모르게 손을 뻗던 그가 이내 정신을 차렸다. 허공에서 멈춘 손이 어색하다... 곧 손을 식탁에 올려놓아 눈을 내리깔았다. 중간에 손을 멈추지 않았다면, 그의 손에 니타의 속눈썹이 닿았을 줄 모른 일이다.) 니타에게 고맙죠. 뜬금없는 약속이었을텐데 받아줘서 고마워요. (니타의 뺨이 사랑스러운 옅은 분홍색으로 달아올랐다. 니타의 달아오른 뺨도, 헤싯 풀린 얼굴로 웃었던 것도, 새삼스럽지만 역시 심장에 지나치게 안 좋다... 끙 소리를 낸 라기온이 결국 마주 웃었다.) 니타 어디 안 좋아요? (아까부터 가슴 쪽에 손을 올리고 있는 걸 지켜보던 그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 아픈 곳이 있는데도 무리하는 건 아닐까? 어쩔 수 없이 무리하던 니타를 떠올린 그가 니타를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니타는 눈이 예뻐서, 마주보고 있으면 꿀이나 맑은 보석 같아요. (이어진 말은 전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이다.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낸 그가 눈썹을 팔자로 휘어 순하게 웃었다. 채 얼굴이 식지 않아 뺨이 붉었다.) ... (사랑스러운 것을 사랑하지 않기란, 이다지도 어려운 일이다. 라기온이 시선을 똑바로 주기 위해 노력하는 니타를 쳐다봤다. 특유의 이형적인- 짐승의 그것을 닮은 금속성의 눈이 다정함을 함뿍 담고 있었다.) 조금요. 원래는 안 탔는데, 니타 앞에서만 조금. (라기온도 니타를 따라 속닥이듯 목소리를 낮추었다. 앞이나 옆 따위를 휘휘 둘러보는 것이 비밀스런 흉내라도 내는 모양새였다.) 니타 부끄러움 많이 타죠? 아까부터 얼굴이 빨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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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라기주 (5158519E+5) 2019. 5. 31. 오후 10:25:26으아악...참치는 왜 삭제가 안되는 걸까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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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니타주 (1487024E+5) 2019. 5. 31. 오후 10:32:27아.. 아아아... ㅠ.ㅠ... 시험과 수행평가 러쉬의 계절이죠... 수고하셨어요! (부둥부둥) 으음, 살짝 정신 없을 때도 있었지만, 나쁘지 않게 지냈어요! 5월도 더웠어서 이번 여름이 많이 걱정되긴 하지만.. (._. ... 지난 여름보다 덜 더웠으면 좋겠네요..! 라기주도 건강하기고 매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XD
친구 사이에 손잡기랑 포옹은 저러치 않아요... 맞아요. 달달하죠! 아주 달달한 밤고구마예요! (/へ\*) 아뇨, 니타는 소중한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고 연애감정도 모두 있는데요... 연애감정 자각이 아직입니다...!! 좋아한다고도 생각할건데, 그게 연애감정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어려워하지 않을까요...? 세상마상... 라기는 아직 호감이 간다고 생각하는 단계인가요....??? 진짜.. 갈 길이 구만리네요... (아연) 아마 현생에선 니타 짝사랑이 먼저 시작되지 않을까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 (´ω` ) 지금 니타가 고백하면 차임 확정 같네요... (슬픔) 지금 물어봐도 대답이 다르지 않다면 언젠가는 대답이 달라질 수도 있단 뜻이겠지요?
엇 진짜요...???? (얼굴 붉어진 니타를 본다) (저게 귀여워서 참을 수 없는 것인가.....? ....???) 아니 전 라기가 사랑스럽고 귀엽고 섹시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다해서 역시 니타는 전생에 행성을 구한 게 틀림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 라기랑 라기주가 더 귀엽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아, 괜찮아요...! 현생은 우리 모두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ㅠ.^... 네, 라기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225 니타주 (1487024E+5) 2019. 5. 31. 오후 10:35:51엇... >>221 까지만 읽고 답레쓰고 있었는데 뭔가 숫자가 늘었다!!
싶었는데 어.. 어어... 위랑 아래 내용이 조금 다르네요. 어느 것에 이어올까요?
동접인 것 같아서 기쁘지만... 참치어장에 삭제 기능 있으면 좋겠다는 건 저도 동감이에요! 올리고보면 고칠 게 보여서... ㅠ.ㅠ.... (부둥부둥) -
226 라기주 (1054604E+4) 2019. 6. 1. 오후 1:47:59흒... 시험이 끝났는데 왜 수행이 남아서...! 으윽 감사합니다...(つ﹏<。) 나쁘지 않게 지내셔서 다행이예요! 앞으론 잘 지내실 수 있게 기원해드릴게요(부둥부둥) 그러게요 부디 이번 여름은 덜 더워야할텐데...! 니타주 오늘 좋은 하루되고 계신가요? 안 좋은 일이 있다면 좋은 일만, 좋은 일이 있었다면 쭉 유지되길 빌어드릴게요!
맞아요 맞아요ㅋㅋㅋㅋ 밤고구마 씹으면서 보면 니네 그거 사랑이야! 소리가 나오는데 말이죠!! 그럼 아직 인간대 인간으로 좋아하는? 거라고 (니타는) 생각하고 있을까요? 라기온이 바이올로제의 니타를 너무너무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어서, 니타 브라운을 사랑한다곤 생각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바이올로제 니타를 닮은 니타에게 호감이 간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구요. 진짜 갈 길이 구만리네요...(´д`) 네 네!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 그래도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너야." 로 바뀔 날이 올거예요!
라기온의 오른쪽 검지손톱을 걸고 진짜예요(라기:야;) 안 그래도 사랑스러운데 엄청 귀엽고 사랑스러워진다구요!(뽀담) 니타의 찬양으론 하루종일 할 수 있어요(ㆁvㆁ✿) 그러니까 선생님 콩깍지를 벗어주세요! 학계의 정설은 니타와 니타주가 훨씬훨씬 귀엽다니까요!!
흑... 현생이 덕질을 방해한다니 몹시 슬픈 일이예요...(가련하게 쓰러지며) 니타주 다시 한 번 좋은 하루되세요! -
227 라기주 (1054604E+4) 2019. 6. 1. 오후 1:49:47앗 그리고 답은 니타주께서 편한 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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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니타 (1326506E+4) 2019. 6. 1. 오후 2:09:25(유진이 속눈썹에 손을 뻗었기 때문에, 뺨을 덧그리던 손길이 멀어졌다. 제 속눈썹에 가까워지는 손을 멀거니 보다가 허공에 멈춘 것에 의아해진다. ...? 만져도 괜찮은데. 그의 손은 니타의 속눈썹에 닿지 않고 식탁 위에 얌전히 올라간다.) 유진도 약속해줬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약속을 한 건 당연한 일이라는 듯 니타가 한층 더 밝은 미소를 띠었다.) ...아, 그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이러면 좀 진정될까 하고오... 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기에 솔직하게 털어놓았지만. 이거 좀 바보 같지 않아? 제 바보 같은 발언이 부끄럽다는 표정으로 잠시 눈을 또그르르 굴리던 니타가 헤헤 살짝 어색하게 웃으며 심장을 누르던 손을 조용히 내렸다.) ...그으, 런.. (자주 듣는다면 자주 듣는 말인데, 유진이 너무 지나치게 예쁘게 웃는다! 뺨이 발긋한 채 순하게 웃는 유진의 얼굴이 정말 너무할 정도로 예뻤기 때문에 니타는 말문이 막혔다.) ...유진의 눈이 더 예뻐요. 진짜로... 웃는 얼굴도 유진이 더 예쁘고... (정말 진심이다. 니타가 아니라 지나가는 여자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다들 유진의 눈이, 유진의 웃는 얼굴이 더 예쁘다고 말해줄 것 같았다. 이형적이라고 할까, 야성적이라고 할까. 짐승의 눈동자를 닮은 금속성의 눈이 감정을 담을 때면 엄청 따뜻하고 예뻐 보이는데. 정작 본인-유진-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네? (그게 조금이었어요? 표정으로 묻고는 눈을 깜박였다.) ...아, 그게... (제 붉은 뺨을 더듬더듬 만져보다가 어설프게 웃는다. 그 어설픔이 도리어 사랑스러운 웃음일 테지만 당연하게도 니타에겐 자각이란 게 없었다. 지금 제 웃음이 이상하게 안 보이면 다행일 거란 생각은 했다.) 원래도 안 타는 건 아닌데. 왠지 유진 앞에선 특별히 더 부끄럼 타는 것 같네요. ...이상하죠? (라고 덧붙였지만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유진이 심장 터지게 만드는 발언을 좀 많이 했어야지. 애써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려던 니타의 시야에 주문한 음식을 가져오는 점원이 들어왔다. 아직도 살짝 붉은 뺨을 하고서 니타가 활짝 웃었다.) 음식 나왔나 봐요. (방금 전까지는 유진을 열심히 쳐다봤지만 음식을 세팅하는 점원의 손동작에 니타의 시선이 옮겨졌다. 규동은 유진의 앞에 계란초밥은 니타의 앞에 놓이는 걸 보고서야 니타의 시선이 점원의 손동작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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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니타주 (1326506E+4) 2019. 6. 1. 오후 2:49:39남은 수행도 화이팅이에요 ㅠ.ㅠ!! (부둥부둥) 저도 라기주가 앞으로 잘 지내실 수 있게 기원할 거예요! c⌒っ╹v╹ )っ (둥개둥개)
니타요...? 니타가 유진이를 인간 대 인간으로 좋아하는 거라고 물으시는 거라면 예스기도 하고 노기도 하네요. 인간 대 인간으로도 좋아하는데, 이성적인 감정도 분명 있고, 자기가 유진이한테 이성적인 감정도 있다는 건 아는데... 유진이가 자기한테 인간적인 호감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다고(유진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댔으니까!)는 생각 못할 것 같은... 그런... (고구마 우걱우걱) 꿈 속에서 보던 남자(바이올로제 라기온)보다 이미 유진이가 더 좋아졌는데.. :Q... (애초에 바이올로제 라기온은 바이올로제 니타 꺼란 인식이 강하기도 했고...) 유진이는 니타 브라운보다 바이올로제 니타를 더 사랑하고 있을 것 같네요! 바뀔 날이 올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으니까 느긋하게(???) 기다려 보겠습니다 :3
헉 그럼 전 니타 오른 손톱 전부를 걸래요! (니타 : ;;;) 니타가 라기랑 라기주 눈에 사랑스럽고 예뻐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항상 제가 쓰려고 하는 그 이상으로 예뻐해주시는 것 같아서 가끔 말문이 막히는 것 같아요... XQ... 라기가 사랑스럽고 귀엽고 섹시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다하는 것은 진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제가 콩깍지를 쓰진 않았습니다.. ;Q... 아닙니다. 학계의 정설은 라기랑 라기주가 훨씬 귀엽고 사랑스럽단 결론을 내린지 오래라고 합니다...
맞아요. 이건 다 현생이 나빴다... (받아서 둥기둥기) (쓰담뽀다담)
편한대로 주라고 하셔서 일단 음식을 가져와 봤습니다...!! 주문한 음식 먹고, 라기가 꽃집까지 바래다 주기로 했지요? 이 둘이 연락처 교환 했나요...? (가물가물) 다음 데이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연락처 교환 했다고 칠까요...?? 계절 배경이 가을 ->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던 것 같은데... 다음 데이트 계절 배경은 초겨울쯤이 되겠네요... 그리고 저흰 그때쯤 한여름을 겪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요! -
230 니타주 (1326506E+4) 2019. 6. 1. 오후 2:58:04아 맞다! 답은 두번째로 올리신 거에 이어왔구요. 어제 궁금했는데 미처 못 물어 본 게 있어요! 유진이 현생 각인이 '니타 브라운'인 건가요 아니면 '바이올로제 니타'인 건가요? (人◕ω◕) 유진이가 각인을 자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단 느낌도 들어서 그것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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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라기주 (1902432E+5) 2019. 6. 6. 오후 6:31:04심장이요...? (니타한테 심장 관련한 질병이 있었나? 한눈에 보기에도 걱정과 심각함으로 가득 찬 표정으로 니타를 쳐다보았다가) 아... (부끄러운 듯 어색하게 웃는 니타를 보고서야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작은 탄식을 내뱉었다. 이건... 이런 귀여움은 반칙이다... 습관적으로 테이블 아래로 숨긴 손을 꽉 쥔 라기온이 역시 입술을 꽉 깨물었다. 사람이 행동행동 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럽기는 쉽지 않은데, 니타는 마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만들어진 생명 같았다.) 니타가 훨씬 더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니타가 직접 보지 못하는 게 아까울 정도로. (니타의 꿀빛 눈동자가 달큰히 휠 때면 라기온의 심장이 내려앉는 것처럼 뛰곤 했으니 라기온의 진심도 결코 지진 않는다. 특히 라기온이 니타를 사랑하긴 했지만 라기온 뿐만 아니라 모두가 니타의 웃음을 좋아했으니까. 그런 웃음과 라기온의 웃음을 비교하는 것은 니타의 웃음에도, 라기온의 웃음에도 너무하다! 라기온이 예의 순한 미소를 거둬들이고 단호하게 말을 끝마쳤다.) 진짜예요. 저 원래 부끄러움 많이 안 타거든요. 니타 앞에서만, 자꾸 왜 이러지. (아무리 니타가 바이올로제의 니타를 닮았다고 해도 둘은 다른 사람이건만. 니타 앞에서 라기온은 꼭 사랑에 빠진 얼간이처럼 굴게 된다. 이게 좋은 일은 아닐 텐데... 라기온이 한숨을 내쉬었다.) ... (니타가 붉은 뺨을 더듬더듬 매만지다 어설픈 웃음을 지었다. 어설픈 웃음이 서툴게 보여 지극히도 사랑스러웠다... ...니타는 어떻게 하면 자신이 가장 사랑스러울지 알고 있는 걸까? 아니면 원래 니타의 행동 하나하나가 지극히도 사랑스러워 라기온의 심장이 버틸 수가 없는 걸까. 후자임을 확신한 라기온이 자신의 온통 붉어진 얼굴에 손등을 가져다 올려놓았다. 쿵쿵 소리를 내며 가라앉는 심장이 이해되지 않았다.) 이상하긴요. 저도 니타 앞에서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걸요. 서로한테서 부끄러움을 타게 만드는 전파라도 나오나? (장난스러운 투로 말을 내뱉은 라기온이 니타의 시야를 따라가 점원에게 눈길을 주었다.) 그러게요... (혹시 오늘 사장님 안 나오셨어요? 점원분께 말을 건 라기온이 없다는 점원분의 말에 입술을 내밀며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없으면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섭섭한 건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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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라기주 (1902432E+5) 2019. 6. 6. 오후 6:31:48너무 늦었죠? 죄송합니다... 그동안 부디 니타주께서 잘 지내셨길 빌어요...
그럼 니타는 이미 자각까지 끝낸 거예요? 그렇겠죠 이미 사랑하는 사랑이 있고, 다신 볼 수 없다고까지 말해버렸으니까...(._. ) 옆에서 보낸 시간이나 기억도 (체감상으론) 바이올로제의 니타가 더 긴데다, 연인이었던 기억도 있다보니까 바이올로제의 니타를 쉽게 잊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Q.. 바이올로제 니타는 말 그대로 라기온의 전부였으니까요. 언제부턴가 꿈 속의 남자랑 유진이를 같이 언급하는 일이 없어졌었던 것 같은데, 꿈 속의 남자보다 유진이가 더 좋아져서였군요...! 네 네 부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3
선생님 총톡해주세요!(iДi)니타의 오른 손톱은 소중하다구요!! 아니예요 제 주접은 니타의 사랑스러움과 예쁨을 다 못 담아내는 걸요. 어휘력이 짧아 슬픈 짐승이예요(따흑) 니타주ㅋㅋㅋㅋㅋㅋ 주접은 귀여우시지만 오타가 나셨어요! 사랑스럽고 귀엽고 섹시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다하는 아이는 니타입니다!! 니타랑 니타주께서 일케 귀여우신데 학계의 정설은 틀렸어요! 당신들 전부 속고있어!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둥실둥실)(마구 쓰다다다담)
감사합니다! 라기가 니타를 꽃집까지 바래다주면 미션 완료예요! 네... 예전에 어떤 진상이 꽃집에 왔을 때 다시 오면 부르라고 연락처를 알려줬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라기와 니타의 겨울이 좀 덜 춥고 우리의 여름이 좀 덜 덥길 기원하고 있어요... 여름 너무 싫어...:Q 니타주도 매일매일 좋은 하루되세요! -
233 라기주 (1902432E+5) 2019. 6. 6. 오후 6:33:13글쎄요? 아직 안 정해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니타주께선 어느 쪽을 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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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니타주 (2924942E+5) 2019. 6. 6. 오후 9:26:11늦지 않았어요! 그냥 서로 시간 될 때 천천히 이어가기로 해요 :) 전 그런대로 지냈어요! 라기주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아직 자각 ~ing 아닐까요? 좋아한다고 말하고 나서야 자기 감정을 깨닫는 경우에 니타가 해당될 것 같아서... 아직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하진 않았으니까요! :3 (간접적으로는 엄청 많이... 했지만..) ㅠ.ㅠ... 라기가 순정파라 좋은데 현생 유진이가 전생의 라기온과 자기를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고... ㅠ.ㅠ.... 쉽게 잊기는 커녕 평생 기억할 것 같은데요... :Q... (유진이 인생 이대로 괜찮은가요...ㅜ.ㅜ) 헉.. 눈치채셨군요...! 맞아요. 니타(브라운)는 꿈 속의 라기온보다 현실에 있는 유진이가 더 좋아졌어요. (ノ∇≦*) 전 느긋해도 니타가 안 느긋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럼 라기주도 라기 손톱을 소중히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휘력이 부족해서 슬픈 짐생입니다... 왜죠... 라기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과 잘생쁨과 섹시함이 우주를 뿌셨는데 왜 라기주는 인정을 못하시죠! 전 오타 안 냈어요! 아무도 속이지 않았어요!!!
꽃집까지 바래다주면 그날은 꽃집에서 니타가 잠들겠네요...! 앗... 진상... 진상은 기억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일상은 니타가 먼저 하자고 한 데이트 겠네요! 유진이 어디로 데려가지..!! ((고뇌)) 라기와 니타의 겨울이 좀 덜 춥고 우리의 여름이 좀 덜 덥길 기원한다는 말이 뜬금없지만 로맨틱하게 보이네요... (ノ∇≦*) 라기주는 로맨틱을 역시 잘 아셔... (끄덕) 저도 라기주도 매일매일이 좋은 하루였으면 소망해 봐요! -
235 니타 (2924942E+5) 2019. 6. 6. 오후 9:26:59(뭔가 오해를 산 건 같은데 유진이 눈치껏 오해를 푼 것 같았다. 심장병이 아니라고 해명해야할까 고민에 빠질 새도 없이 꽉 깨문 유진의 입술이 눈에 들어와 니타가 표정을 찡그렸다. 손을 뻗어 유진의 입술을 톡 건드리고서 니타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러다가 예쁜 입술에 피나요. (테이블 아래로 숨겨서 보이지 않는 손을 볼 수만 있다면 그 손에도 주의를 주었겠지. 니타가 엄하게 말하고 한숨을 삼켰다. 유진은 입술을 깨문다거나 손에 손톱자국을 내는 습관이 있는 거 같은데... 그 습관이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 니타는 유진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게 못내 싫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저는 유진이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내는 게 몹시 싫어요. 유진이 스스로를 귀하고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어요. 몸도 마음도 전부요. (말로 확고하게 표현했다. 싫은 점이나 무서운 점은 말해주기로 약속 했으니까.) 아니요. 유진이 훨씬, 훨씬, 훠얼씬 더 예쁘... (열심히 주장하다가 뭐가 마음에 걸렸는지 잠시 입술을 오므렸다가) 예쁘고... 사랑스럽다고요. (뾰로통한 표정으로 주장을 끝맺었다. 유진이 스스로가 더 예쁘다고 인정하지 않으면 토라지기라도 할 것처럼, 새침하게 유진을 보았다. 어린애처럼 굴고 있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유진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 (니타 앞에서만, 라는 말이 심장을 콩콩 두드린다. 제 앞에서만 부끄러움 탄다는 게 좋아요, 꺼낼까 고민하다가 삼켜버린 문장이 입안을, 입안보다 깊은 곳을 간지럽게 했다.) 그건 아닐 거예요. (전파라도 나오나? 라는 장난스러운 말에 웃음이 나와서. 니타는 양손으로 입술 부근을 가리고 작게 소리 내어 웃었다. 벌꿀처럼 달콤한 눈동자가 반달모양으로 접힌다.) ... (사장님이 안 나오신다는 말에 서운한 표정이 되어버린 유진이 귀여웠다. 사람이 섭섭해하고 있는데 귀엽게 여기면 안 되겠지.) 다음에는 사장님이 계실 거예요. 안 계시면... 그때는 점원 분께 사장님 있는 시간대를 물어봐서 또 오면 되죠.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요.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은 기분을 꾹 참아내며 니타가 달래듯 상냥하게 미소했다. 니타와 흘긋 눈을 마주친 점원이 눈치껏 사장님이 자주 있는 시간대를 말해주고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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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니타주 (2924942E+5) 2019. 6. 6. 오후 9:37:33내일은 쓸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오늘 호다닥 써왔어요.. 8ㅅ8 더 예쁘게 쓰고 싶어서 아쉬움과 미련이 남네요... ㅠ.ㅠ...
음 원하는 게 있긴 하지만... XQ (읍읍) (소리없는 아우성) 역시 라기주가 쓰기 편하신 쪽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말했나 안 했나 기억이 안 나서 물어보는건데... 제가 니타(브라운)가 꿈(바이올로제 니타 과거)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한두개쯤 있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0 ? 니타 브라운 트라우마 설정해 놓긴 한 것 같은데 메모를 안 해놔서 뭘 트라우마로 할지 고민되는데 현생 니타에게 트라우마가 있단 사실을 라기주에게 제가 말한 적이 있나...가 또 기억이 안 나서요... ㅠ..ㅠ... 어흐흑 죄송합니다... -
237 라기주 (9020384E+5) 2019. 6. 8. 오후 6:08:24고마워요! 니타주 너무 말 예쁘게 하셔서ㅠㅠㅜㅠ(뽀다다담) 저도 나름대로 괜찮게 지냈어요. 니타주의 내일은 좀 더 괜찮길 빌게요!
니타는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깨닫는 타입이군요... 지금 서로 완전히 자각하지 않았는데도 간접적으로... 이렇게 많이 감정표현을 주고받았는데 완전히 자각하면 어떨지 기대되네요.. 그치만 사랑에 빠진 니타도, 사랑을 하는 니타도 무척 귀여울 것 같아요! 아무래도 7n년의 기억이 고스란히 쏟아졌다보니까... 어쩌면 지금은 유진보다 라기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네 눈치챘습니다!(기쁨의 땐스) 이젠 현실의 유진이를 더 좋아하는군요...! 니타는 지금 자각 중이니까요... 힘내라 니타...!(;ㅁ;)
걔도 소중히 안하는 걔 손톱을 제가 소중히 해야할까요!(못됨) 무슨 소리세요 니타주의 어휘력이 일케일케 대단한데! 왜냐하면 우주를 뿌수지 않았으니까요! 우주를 뿌수는 귀여움과 예쁨 청순 사랑스러움은 니타의 꺼라구요!!
앗... 꽃집에서 자도 괜찮아요? 초겨울~겨울 배경이니까 춥다거나 하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둘이 이미 영화를 봤던가요...? 왠만한 데이트 코스는 이미 섭렵한 것 같은데...( 간 곳 또 가도 서로니까 행복하겠지만요! 니타주께서 로맨틱을 아셔서 로맨틱을 찾아주신 게 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ㅋ
아구... 어제 많이 바쁘셨어요...? 아니예요 니타주의 글은 이미 완벽하고 예쁜걸요!(부둥부둥부둥) 니타주의 섬세한 표현에 언제나 감탄하는 라기주인거예요
전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까 의견을 더해주세요! 오히려 생각이 없어서(..) 곤란한 지경인걸요 말해주셨었나 싶은데 멍청한 라기주가 까먹은 것 같아요... 니타야...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면 니타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단 거예요 니타야!!!!(오열) -
238 라기주 (9020384E+5) 2019. 6. 8. 오후 6:09:08(입술을 건드리는 손길에 눈을 깜빡였다. 갑자기 입술을 왜? 어리둥절해진 눈으로 뾰로통한 표정의 니타를 쳐다봤다가) 아... 미안해요. 보기 안 좋았죠. (자욱이라도 없애려는 마냥 엄지손가락으로 입술을 문질렀다. 그리 강하게 깨물진 않았으니 잠시 잇자국이 남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굳이 예쁜 입술이라고 불러줘서 고맙고 설레긴 하는데 많이 혼날 것 같다... 라기온이 혼나는 강아지처럼 눈을 내리깔았다가 니타를 슬쩍 바라보며 연신 니타의 눈치를 살폈다.) 싫은 행동을 해서 미안해요. 이건 습관이라, 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한 행동은 아니었어요
(감내하기엔 니타가 너무 귀여웠을 뿐이다. 놀랍게도 유진 칼타로스의 안에서 자신의 순위는 결코 낮지 않았다. 고통에 익숙하고 빨리 낫는 상처에 신경쓰지 않다보니 자신의 몸을 험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일 뿐.) ...? (니타보다 예쁜 생명체가 있다는 것부터가 놀랄 일인데, 그게 나라는 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 라기온이 금방이라도 반박하려는 듯 입을 달싹였다.) 제 눈엔 니타가 훨씬 더 예쁘고 사랑스러운걸요. (특히 그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금방이라도 삐져버릴 듯 새침한 표정이 아주, 몹시도 귀여웠다. 니타는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지? 내뱉을 말을 정한 라기온이 니타의 시선을 피했다. 니타의 얼굴을 보면 다 니타의 말이 맞다고 해버릴 것 같아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이번엔 니타가 포기해주세요. (말하는 어투가 뻔뻔하게 들렸다면, 이는 당신의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그럼 제 안에서 니타가 특별하단 뜻 아닐까요? (금속성의 눈이 꿀색의 눈을 따라 반달로 휘었다. 내 안에서 니타가 특별한 만큼 니타 안에서도 내가 특별했으면 좋겠다, 바란 것은 무의식 중의 일이다.) 괜찮아요. 연락처 아니까 언제 와있는지 물어봐도 돼요.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니타. (점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라기온이 잘 먹겠습니다, 중얼거리며 수저와 젓가락을 들었다.) 기대하셔도 돼요. 여기 되게 맛있거든요. -
239 니타주 (0028666E+4) 2019. 6. 9. 오후 6:14:57라기주가 저를 예쁘게 봐주셔서 제 말이 예뻐 보이는 게 아닐까요! (뽀담받기) (헤헤) 저도 라기주의 내일이 좀 더 괜찮고 행복하길 빌게요 :>
니타가 원래 그런 타입이긴 할 건데, 현재 진행상황을 보니까 말하지 않아도 깨달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완전히 자각해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변할 것 같기도 하고... 음. 그건 자각해봐야 알겠지요! 헉... 유진이보다 라기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고 하니까 왠지 납득되는 면도 있고 그러네요! (기쁨의 댄스 추는 라기주가 귀엽다)
소중히 해주셔야 합니다... 라기가 막 태어난 강아지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소중히 해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지 않으세요??? 니타는 우주를 뿌수는 그런 거 가지고 있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자도 괜찮습니다! 체온 조절은 알아서 하겠죠! 뭣하면 수인으로 변해서 자기꼬리 안고 자면 돼요! (자기 꼬리 안고 자는 니타를 라기가 무척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p^) 영화 이미 봤어요! 그래서 다음 데이트 장소 고민중이에요...!! 맞아요 간 곳 또 가도 행복하겠죠... (흐뭇) 물론 제가 로맨틱을 알긴 알지만...ㅋㅋㅋㅋㅋ... 제가 알아서 찾은 게 아니라 라기주가 원래 가지고 계셔서 발견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제죠? 바빴지만 오늘은 괜찮아요 :> 완벽하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쓰려고 버둥버둥 노력하고 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오오옥)
헉... 그럼 의견 말해도 되는 거예요? 유진이 현생 각인이 니타 브라운이고, 각인 자각하는 건 라기가 니타 브라운을 온전히 사랑하고 난 후에 깨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보긴 했는데 그럼 각인 자각이 엄청 늦어지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함선에선 첫눈에 알았으니까, 이번에는 반대로 늦게 깨닫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XD 전 니타 삶보다 유진이 삶이 더 걱정이 되는데요... 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바라요! 답례는 아래에 두고 갈게요 :D! -
240 니타 (0028666E+4) 2019. 6. 9. 오후 6:15:39(니타가 눈을 가늘게 뜬 채로 유진이 하는 양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보기 안 좋다기보다는... 그래, 속상하다. 얌전히 눈을 내리깔았다가 슬쩍슬쩍 바라보는 게 혼나는 강아지 같아서 귀엽지만... 진짜진짜 귀엽지만...) ...싫은 게 아니라 속상해요... 이미 습관이라는 것도 속상하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것도 속상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한 행동은 아니었다는 유진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는 것도 속상했지만 니타는 그것을 말하지 않고 말꼬리를 흐리며 울먹한 표정을 지었다. 속상해요, 라고 말한 시점부터 점점 아래로 내려간 시선이 유진을 바라보지 않았다. 잠깐의 침묵. 니타는 짧은 시간 안에 애써 추스른 마음과 함께 시선을 도로 올렸다. 니타쪽이 도리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살짝 찡그려진 미소를 지었다. 내가 뭐라고 유진을 혼내겠어, 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유진의 눈에만 그럴 거예요. (다른 사람 눈에는 아니란 뜻이다. 이해할 수 없지만 유진은 내 실물의 몇 배... 아니 어쩌면 몇십 배 정도 나를 예쁘고 귀엽게 보고 있는 것 같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어쩐지 부끄럽네... 새침한 표정에 아주 약간의 홍조가 더해졌다.) 제가 왜 포기해야 하는데요...? (복숭앗빛 홍조를 잠시 양손으로 가리며 니타는 새초롬하게 물음을 던졌다. 양 뺨을 가렸던 손이 목을 만졌다가 다시 얌전히 내려갔다.) ...아니... 아니이... 아니지 않은 게 아닐까 싶은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유진의 안에서 니타는 특별하지 않겠지만, 저렇게나 예쁜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면 반박하기 힘들잖아! 몇중 부정인지 모를 말을 하며 니타의 뺨이 화악 붉어졌다. 자신이 뱉은 말이지만 유진의 말을 긍정하고 있는 건지 부정하고 있는 건지 모를 지경이다.) ...아, 아니에요.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 (연락처 알고 있었구나. 오지랖... 이었나 싶은데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해주는 유진은 역시나 상냥한 것 같다. 좀 과할 정도로. 유진의 머리를 쓰다듬고 싶다는 충동이 유진의 상냥함에 사그라진다.) 잘 먹겠습니다... (유진을 따라 작게 중얼거리고 기대하셔도 된다는 말에 살풋 웃었다.) (계란초밥이니 젓가락질만 잘하면 된다. 한 입에 절반이 사라졌다. 입안에 들어온 것을 제대로 오물오물 씹어삼켰다 니타의 눈동자가 아주 반짝였다. 맛있는 것을 먹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정말 맛있네요. (환하게 웃은 니타가 나머지 절반을 쏘옥 입에 넣고 행복하게 우물거렸다.) -
241 니타주 (8430709E+5) 2019. 6. 11. 오후 11:11:46오늘 새벽에 라기니타 꿈을 꿔서 짧게라도 갱신하고 싶었어요 (ノ∇≦*)
"니타 나도 사랑해. 이번생에도 사랑할 거야."
로 시작해서 더 길게 이어지는데 아쉽게도 앞뒤 내용이 생각나지 않네요 ㅜ ㅡ ㅜ 나도 사랑해라고 말해준걸로 봐서 니타가 먼저 고백 했을텐데...! 니타부분은 아예 생각이 안 나요 ㅋㅋㅋ... (매우 아쉽)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라기주 ㅎㅅㅎ! -
242 라기주 (7837467E+5) 2019. 6. 14. 오후 9:54:26아니예요. 니타주는 원래 러블리큐티뽀작하신 요정님이신걸요! 라기주의 말 따위...! 아 진짜 귀여우셔ㅠㅠㅜㅠㅠㅜㅠ(뽀다다다담)
그렇군요... 니타가 깨닫게 되는 순간은 어떤 순간일까요? 궁금해지네요...!(나쁨) 자각으로 인해 안변할 수도, 의외로 많은 게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확실한 건 많이 변해도 거의 변하지 않아도 니타는 여전히 사랑스러울 거라고 생각해요:P 라기랑 유진이랑 기억이 짬뽕돼서 라기 기억을 유진이 기억으로 착각하는 것도 꽤 많아요!(이렇게 사악한 라기주를 보고도 귀여워하실 수 있으실까!)(와하하!)
;;;;;삐약거리는 아기강아지에 빗대기엔 너무 커버린 멈머 쳐다봄(라기:뭐;) 갓 태어난 아가댕댕처럼 큐티뽀쟉소중한 건 역시 니타가 아닐까요?
귀여워ㅜ 귀여워ㅜ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꼬리를 안고 자는 니타를 라기온이 격하게 좋아합니다!! 아 진짜 너무 귀엽잖아요 따끈따끈 폭신폭신한 꼬리를 안고자는 니타... 귀여워ㅜㅜㅜㅜㅜㅜ 둘이니까요 어딜 가도 즐거울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오늘도 안 바쁘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길 정말로 빌어요... 앋... 제가 니타주의 노력을 몰랐네요! 나쁜 라기주!(머리박) 그치만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짱짱 완벽하잔아요! (꼬오오옥) 네네 물론이죠! 니타주의 의견도 엄청엄청 중요하니까요!! 그러게요ㅋㅋ 부디 너무 늦어지진 않아야 할텐데ㅋㅋㅋㅋㅋ 전 아예 각인을 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니타주의 말을 들으니까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걘 나름대로 잘 살고 있으니까요 전 니타 걱정을 하겠습니다...(니타 꼬옥ㅜ) 니타주도 오늘 잘 보내셨길 빌어요! -
243 라기주 (7837467E+5) 2019. 6. 14. 오후 9:55:02(그렇지만, 조심스럽게 입을 연 라기온이 저물어가는 니타의 표정을 보고 입을 닫았다. 속상해요, 라고 말한 후부터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시선도, 먹구름이 끼는 것처럼 울적해져 가는 표정도, 모든 것이, 마치 라기온이 니타를 실망시켰다는 표시 같이 느껴져서...) ... (한 시간처럼 느껴지는 잠깐의 침묵이 사위를 잠식했다. 차라리 혼났다면 이리 느껴지지는 않았을 텐데. '속상하다'는 말이 더욱 라기온의 표정을 침울하게 했다.) 다신, 속상하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그러니까... (그런 표정하지 말아주세요. 라기온이 차마 하지 못한 말을 집어 삼켰다. 고개를 든 니타는, 마치 자신이 미안하다는 듯 쓴웃음을 짓고 있어서. 라기온의 고개가 니타의 얼굴을 피해 점점 숙여졌다.) 아닐걸요? 제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니까. 그것도 나름 냉정하게 본 거예요. (새침한 표정에 더해지는 약간의 홍조가 라기온의 눈에 들어왔다. 니타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자신만 모르는 게 아닐까? 침울한 얼굴을 지우고 미미한 미소를 드리운 라기온이 장난스럽게, 그렇지만 진실되게 말했다.) 니타가 더 귀엽고 예뻐요.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복숭앗빛 홍조를 손으로 가린 것도, 새침하게 묻는 것도 이렇게 귀여운데, 이건 니타만 모르는 게 맞는 것 같아. 생각한 라기온이 니타의 머리칼을 쓰다듬고 싶어 간질거리는 손을 꼼지락거렸다. 라기온은 이미 니타가 귀여워서 참을 수 없다는 듯, 답지않게도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왜 이렇게 반응이 격렬해요. 설레게. (웃음을 참지 못한 라기온이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게 다 니타가 너무 귀여운 탓이야. 놀리고 싶지 않아도 붉은 뺨을 한 채로 혼란스러워하는 니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기도 모르게 짓궂은 말을 해버린다. 라기온의 눈이 그의 사랑해 마지않는 니타를 볼 때완 다른 다정함을 품었다.) 그쵸, 맛있죠? (행복하게 우물거리는 게 어딘지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시켰다. 눈을 반짝이는 건 또 얼마나 귀여운지. 콩깍지가 꼈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었다. 진짜로 그렇게 보이니까.) 저 맛있는 집 많이 알아요. 파스타 맛있는 집도 아는데, 다음에 같이 가볼래요? 제가 소개했으니까 제가 쏠게요. (덥썩덥썩 복스럽게, 그러나 개걸스럽지는 않을 정도로 음식을 퍼먹던 라기온이 문득 생각났다는 듯 말했다. 그의 사랑하는 니타 덕분에 맛있음의 기준이 올라가버린 라기온의 입에도 그럭저럭 맛있는 집이었던 것 같다. 라기온이 쉬이 답하지 않던 다음을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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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니타주 (9595446E+5) 2019. 6. 15. 오후 1:53:31아닠ㅋㅋㅋㅋㅋ 러블리도 큐티뽀작도 요정님도 전부 아니거든요...! (꼭그랑)
저도 어떤 순간인지 궁금하긴 해요... :3 그때부터 맘고생 시작이겠지만 괜찮아... 전 니타가 어느정도까지 맘고생할지도 궁금하거든요! >:3 (나쁨22) 여전히 사랑스러울 거라는 게 너무 꿀떨어져서 감동으로 맘이 찡하네요... ㅠ_ㅠ... 허으윽... 라기주는 맴찢도 천재시다... 제가 맴찢물도 좋아하고 잘 보는데 왜 유진이나 라기가 그러는 건 가슴이 아파서 못 보겠을까요.... ㅠ.ㅠ..... (사악하다기엔 와하하!가 너무 귀여운데요...? :Q...??)
와. 너무 커버린 멈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멈머라는 단어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귀엽다... 너무 커버린이라는 수식어가 멈머 앞에 붙으니까 더 귀엽다... ㅠ.ㅠ.... 라기주 귀여운 표현만 골라쓰는 법 배우셨어요...??? 선정하시는 단어마다 니타주 취향을 막 때린다... (흑흑) 라기주 다시 읽어보세요. 아가댕댕이라는 표현도 귀엽지만 너무 커버린 멈머 쪽이 압도적으로 귀엽지 않나요???
눈 앞에 꼬리 안고 자는 니타 있으면 라기는 깨우지도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하게 좋아하는 라기가 더 귀엽습니다... (이거 너 가져) (꼬리 안고 자는 니타 라기한테 안겨줌) 사실 동물원 데이트도 했으면 좋겠는데, 라기가 수인이라 동물원 데이트가 어쩌면 못할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못 시키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XD!!
라기주는 나쁘지 않아요! (꼭그랑) 라기주 레스가 더 좋은데요! 제가 볼 때마다 얼마나 감탄하는지 몰라요... ㅠ..ㅠ... ㅠㅠㅠㅠ 아... ㅠ.ㅠ.... 저물어가는 이라는 표정도 좋고, 복스럽게 그러나 개걸스럽지 않게.. 라고 적어주신 문장이 니타주의 취향을 저격했고... ㅠ.ㅠ.... 사실 처음 문장부터 끝문장까지 다 너무 좋은데....!! 궁금한 거 하나 꼽아보라면 그의 사랑해 마지 않는 니타를 볼 때완 다른 다정함을 품었다... 라는 문장이 제일 궁금합니다... 다른 다정함이 뭘까요... XQ (두근) 헉 각인을 빼는 건 아예 생각도 못했는데! 유진이는 이번 생애에 각인이 없을 수도 있는 거였어요?? 네에, 마음껏 고민하시구 마음 가는대로 결정해주세요 (〃ω〃) (이쯤에서 라기주 나름대로의 잘 살고 있음의 기준이 알고 싶어진다...) 니타야말로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라기 꼬옥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ฅ'ω'ฅ) -
245 니타 (9595446E+5) 2019. 6. 15. 오후 1:54:05(다신 속상하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이 다정하기에 더욱 마음이 저민다. 그러니까 다음에 올 뒷말을 잇지 않고 점점 숙여지는 고개가 안쓰럽고 애틋해서 니타는 속상하다고 말하지 말 걸 그랬다며 조금 후회했다.) ...제게 유진이 소중해서 그래요. 유진도 유진의 소중한 사람이 자기 몸에 자주 상처 내면 좋아하지 않을.. 테죠...? 또 속상하게 해도 괜찮아요. 그게 너무 자주만 아니라면야. (괜찮아요. 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다정함을 담아 웃었다. 소중해서 그렇다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침울해하고 있는 유진을 보면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유진의 눈은 냉정함을 상실했나 봐요... (니타가 조금 곤란한 표정으로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냉정함과 더불어 객관성도 상실한 것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니 가당치도 않은 말이지만, 구태여 만지지 않아도 제 뺨에 따끈따끈 열이 도는 게 느껴져서 니타는 조금 더 곤혹스러워졌고... 심장이 또 빨리 뛰는 것 같았다. 예쁘다는 말은 이제 그만해 줬으면 좋겠다.) ...유진이 더요. 저도 빈말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그러니까 유진도 나보다 자기가 더 예쁘고 귀엽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아. 진짜 이제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이제 심장이 좀 아프게 뛰는 것 같으니까. 새침한 표정이 유지할 수 없어 허물어진다. 곤란한 것도, 기쁜 것도 같은 얼굴로 니타가 배시시 웃었다. 이제는 익숙해질 법한 그의 따뜻한 미소도 그가 했던 말과 더불어 심장을 좀 아프게 했다.) ... (안 설레면서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붉어진 얼굴을 가리며 니타가 손 틈새로 잠시 화난 고양이처럼 유진을 쏘아보았다. 손 틈새로 보는 것도 그렇고 붉어진 얼굴이기도 해서 하나도 위협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같잖게 보인다면 또 모를까. 쏘아보던 것도 정말 잠시였지 니타는 금새 억울한 표정이 되었다. 언제까지 얼굴을 가리고 있을 수도 없어서 한숨을 삼킨 니타가 손을 내리더니 고개를 살짝 틀고서 붉어진 얼굴에 손부채질했다.) ...으응. 맛있어요. (먹던 것을 다 삼키느라 대답이 조금 늦어졌다. 계란 초밥도 충분히 맛있지만, 다른 것도 맛있을 것 같네.) ...그럴까요? (문득 시선에 잡힌 덥썩덥썩 복스럽게, 그러나 개걸스럽지 않을 정도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니타의 취향에 꼭 들어맞았다. 다른 사람 밥 먹는 모습을 마냥 구경하면 안 된다, 되뇌며 애써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 때였다. 불시에 던진 다음에 같이 가잔 말에 반사적으로 승낙했지만.) (돈은 제가 내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먹는 것도 유진이 사는 거잖아. 생각이 부지런히 떠올랐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다음에 같이 가잔 말을 해주는 게 처음이라서 방심하면 눈물이 핑 돌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니타는 계란 초밥을 집어 입에 넣어서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음식을 먹는 것처럼 열심히 우물거리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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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니타 (0965867E+4) 2019. 6. 16. 오후 11:13:28(다신 속상하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이 다정하기에 더욱 마음이 저민다. 그러니까 다음에 올 뒷말을 잇지 않고 점점 숙여지는 고개가 안쓰럽고 애틋해서 니타는 속상하다고 말하지 말 걸 그랬다며 조금 후회했다.) ...제게 유진이 소중해서 그래요. 유진도 유진의 소중한 사람이 자기 몸에 자주 상처 내면 좋아하지 않을.. 테죠...? 몸에 상처 내는 것만 아니라면 또 속상하게 해도 괜찮아요. 그게 너무 자주만 아니라면... (괜찮아요. 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다정함을 담아 웃었다. 소중해서 그렇다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침울해하고 있는 유진을 보면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유진의 눈은 냉정함을 상실했나 봐요... (니타가 조금 곤란한 표정으로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냉정함과 더불어 객관성도 상실한 것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니 가당치도 않은 말이지만, 구태여 만지지 않아도 제 뺨에 따끈따끈 열이 도는 게 느껴져서 니타는 조금 더 곤혹스러워졌고... 심장이 또 빨리 뛰는 것 같았다. 예쁘다는 말은 이제 그만해 줬으면 좋겠다.) ...유진이 더요. 저도 빈말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그러니까 유진도 나보다 자기가 더 예쁘고 귀엽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아. 진짜 이제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이제 심장이 좀 아프게 뛰는 것 같으니까. 새침한 표정이 유지할 수 없어 허물어진다. 곤란한 것도, 기쁜 것도 같은 얼굴로 니타가 배시시 웃었다. 이제는 익숙해질 법한 그의 따뜻한 미소도 그가 했던 말과 더불어 심장을 좀 아프게 했다.) ... (안 설레면서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붉어진 얼굴을 가리며 니타가 손 틈새로 잠시 화난 고양이처럼 유진을 쏘아보았다. 손 틈새로 보는 것도 그렇고 붉어진 얼굴이기도 해서 하나도 위협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같잖게 보인다면 또 모를까. 쏘아보던 것도 정말 잠시였지 니타는 금새 억울한 표정이 되었다. 언제까지 얼굴을 가리고 있을 수도 없어서 한숨을 삼킨 니타가 손을 내리더니 고개를 살짝 틀고서 붉어진 얼굴에 손부채질했다.) ...으응. 맛있어요. (먹던 것을 다 삼키느라 대답이 조금 늦어졌다. 계란 초밥도 충분히 맛있지만, 다른 것도 맛있을 것 같네.) ...그럴까요? (문득 시선에 잡힌 덥썩덥썩 복스럽게, 그러나 개걸스럽지 않을 정도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니타의 취향에 꼭 들어맞았다. 다른 사람 밥 먹는 모습을 마냥 구경하면 안 된다, 되뇌며 애써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 때였다. 불시에 던진 다음에 같이 가잔 말에 반사적으로 승낙했지만.) (돈은 제가 내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먹는 것도 유진이 사는 거잖아. 생각이 부지런히 떠올랐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다음에 같이 가잔 말을 해주는 게 처음이라서 방심하면 눈물이 핑 돌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니타는 계란 초밥을 집어 입에 넣어서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음식을 먹는 것처럼 열심히 우물거리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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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니타주 (0965867E+4) 2019. 6. 16. 오후 11:15:26허억.. 몸에 상처 내는 것만 아니라면, 이라고 뇌는 썼었는데 손이 안 썼네요... 88 다급하게 고치고 갑니다... XQ... (꽤액)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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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니타주 (0965867E+4) 2019. 6. 16. 오후 11:15:26허억.. 몸에 상처 내는 것만 아니라면, 이라고 뇌는 썼었는데 손이 안 썼네요... 88 다급하게 고치고 갑니다... XQ... (꽤액)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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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니타주 (0965867E+4) 2019. 6. 16. 오후 11:17:06아니;; 왜 레스는 두 번 써지고 난리지요.. (쥐구멍) 흑흑...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도 라기주가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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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라기주 (6101902E+4) 2019. 6. 22. 오후 3:39:49니타주께서 러블리 큐티 뽀쟉 요정님이 아니시라뇨 그럴수가!(충격) 늦어서 죄송해요. 수행이 끝나니까 시험기간이 와버려서 늦었어요...(;ㅁ;)
선생님 니타가 맘고생을 한다니요 선생님!!! 아니... 니타는 어떤 모습이라도 예쁘겠지만 그래도 니타는 행복해야 하는데...(자아분열) 전... 전 니타의 맘고생이 빨리 끝나길 간절히 기원해볼게요...(유진이 힐긋 봄) ㅋㅋㅋ ㅋ ㅋㅋ 천재신 건 니타주라구요...(꾸왁) 유진이를 좋아해주셔서일까요?(뽀다담) 그래도 유진이는 니타를 기억할 수 있으니까 기억을 없애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아요ㅡ:3 (그치만 전 사악하다구요..!)
선생님 진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취향을 때렸다는 말은 감사합니다! 니타주님은 예쁘게 말하기 1급 자격증을 가지신게 분명해요!(마구)(뽀다담) 다 커버린 멈머가 들었다면 너무 기뻐서 지 덩치도 생각 안하고 마구 치댔을 거예요!!
약간 심멎 포즈하고(feat.입틀막)하고 니타 보고있을 것 같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품에 넣어주면 잠깐 정지했다가 조심조심 들어서 침대에 내려놓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의 살인적인 귀여움 어쩔거예요 진짜ㅜㅠㅠㅠㅜㅠㅠㅜㅠ 아 귀여우셔ㅋㅋㅋㅋ 라기가 인수긴 한데 애가 동물권을 주장하고 그런 애는 아니라 동물원 데이트는 상관 없을 것 같아요ㅋㅋㅋ큐ㅠㅠㅜㅠ(오열)
아니예요 전 니타주의 문장이 매끄러지듯 이어지는 점이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요! 화난 고양이같은 짓는 니타도 엄청 귀여웠고 다정함을 담아 웃어주는 니타도 붉어진 니타도 너무 사랑스러워서ㅜㅜㅜㅜㅜㅜ 니타주께선 피드백도 장인이시지만 제 존잘님이세요(꾸왁) 라기온이 니타를 쳐다볼 때의 눈이 다정하면서도 성애적인 사랑으로 뜨거웠다면 유진 칼타로스가 니타 브라운을 볼 때의 눈은 (아직) 좀 더 폭신폭신하고 말랑한 다정함일 것 같아요! 없을 수도, 있을 수도 있어요! 아직은 고민중이예요... 감사합니다...(꾸와악) 라기는 진짜로 나름 잘 살고 있어요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 니타가 잘 살고 있어서 다행이예요ㅜ 니타할미는 마음이 놓이네요ㅜ(니타 할머님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임티 귀여우셔... 오늘 좋은 하루되세요 니타주! -
251 라기주 (6101902E+4) 2019. 6. 22. 오후 3:40:29아뇨, 죄송해요. 저도 소중한 사람이 스스로에게 상처를 낸다고 생각하면 속상해지니까...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줘서 고마워요. (라기온이 고개를 들어 다정하게 웃는 니타를 보았다. 소중하다는 말도 그렇고, 조심스럽게 말해주는 것도 그렇고, 니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원래 남을 편하게 해주는 재능이 있는 걸까.) 니타도 제게 소중한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잠시 말을 고르는 듯 무언가를 생각하는 표정으로 침묵하더니) 속상한 점을 말해줘서 고마워요. 고쳐볼게요.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란 말을 듣는 것은 언제든 기쁜 법이다. 라기온이 조금은 어색한 듯 기쁘게 웃었다.) 제 눈이 얼마나 날카롭고 냉정한데요 니타는 조금 더 스스로에게 후한 평을 내릴 필요가 있어요. 니타 볼 빨개질 때, 엄청 귀엽거든요. (니타는 자신의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니타가 이렇게 귀여운데. 니타를 쳐다보던 라기온이 뚱한 표정으로 거칠지 않게 투덜거리다 이어지는 말에 표정을 풀었다. 말이 끝날 즈음에는 거의 장난스럽게 웃으며 꼬리를 살랑거렸다.) 니타가 절 더 귀엽다고 생각해주니까 전 니타를 더 귀엽다고 생각하면 쌤쌤 아닐까요? (아무리 봐도 제 눈엔 니타가 훨씬 더 귀여운걸요. 배시시 웃는 니타를 본 라기온의 꼬리가 살랑거림을 넘어 천천히 흔들거렸다. 니타의 웃는 얼굴은 곤란한 것도, 기쁜 것도 같아서 연분홍색인 그의 볼과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기분 나빴다면 사과할게요. (라기온의 애정서린 눈빛이 사진을 찍듯 니타의 얼굴을 찬찬히 살폈다. 손 틈새로 보이는 붉어진 얼굴이 무섭다기보단, 무척이나 귀엽게 보였다. 이어진 니타의 억울한 표정도 꼭 작은 강아지 같아서. 라기온은 니타를 향해 사과하면서도 쫑긋하게 선 귀를 숨길 수 없었다.) ...?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에 습관적으로 고개를 모로 돌렸다. 그냥 쳐다보는 정도야 상관 없지만. 고개를 갸웃거린 라기온이 밥을 꿀꺽 삼켰을 때였다.) 진짜죠? 시간 내줘서 미리 고마워요. (라기온이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겠다는 듯 설레발을 치며 빙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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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니타 (0006043E+4) 2019. 6. 22. 오후 8:58:59(제 말을 이해해주는 게 고마웠다. 니타도 제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도, 벅찰 정도로 기쁜 동시에 가슴이 약간은 아려왔다. 이 가슴의 아릿한 통증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지금은 알지 못해도 좋았다. 그가 속상한 점을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고치겠다는 말을 해주었으니까. 어색하고 기쁜 얼굴을 보며 니타도 마주 웃었다.) ... (제 눈이 얼마나 날카롭고 냉정한데요. 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니타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잠시 지었을 것이다. 니타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자신에게 후한 평을 주기도 하는 사람인데, 유진은 하늘 위 비행기라도 태울 듯이 칭찬을 해주니까 도리어 후한 평을 주지 못하겠다. 볼 빨개지는 게 귀엽긴... 너무 불긋해서 우스울 것을 엄청 귀엽다고 말해주니까 더욱 유진의 눈의 날카로움과 냉정함을 믿을 수가 없다! 장난스럽게 웃으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늑대 남자 쪽이 모로 봐도 귀엽지 않은가!! 니타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느 것도 말로 꺼낼 수가 없어서 억울한 감정이 들었다.) 세상에... 그냥 그렇다고 할까요.... (세상에 그런 쌤쌤이 어딨어요... 말을 하려다 말고 니타가 조금 힘없이 웃으며 그냥 그렇다고 할까요, 유진의 말에 동조했다. 유진한테는 말로 이기기가 힘들 것 같아요,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논리가 통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이기기가 어렵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기분이 나쁜 게 아니에요... 그러니 사과하진 말아요. (전혀 설레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말한 설레게, 라는 장난스레 덧붙인 그의 말에. 제 마음만 눈먼 돌 맞은 개구리처럼 비틀거려서 억울했던 거지.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 쫑긍거리는 귀와 사과에 억울한 표정으로 끙, 앓는 소리를 짧게 내고 니타가 눈썹을 팔자로 내리며 웃었다. 웃으면서 사과하진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고맙다고 말해야 하는 건 저같은데... (열심히 한참을 우물거리다가 슬슬 감정을 누를 수 있을 것 같을 때가 와서야 툭 내뱉고 배싯 웃었다. 빼도 박도 못하게 설레발치는 화법의 자연스러움을 눈치채지는 못했다.) 나랑 만나는 게 싫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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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니타주 (0006043E+4) 2019. 6. 22. 오후 9:32:04원래는 좀 수정도 하고 그러는데 오늘따라 니타가... 니타 답레가 스무스하게 써져서 잡담 잇기 전에 먼저 올려요! 0w0 늘 이렇게 스무스하게 써지면 좋을텐데....
산타 믿는 어린이한테 산타는 없다고 말한 듯한 기분이 들어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 (쓰담) (쓰담) (쓰다담) 괜찮아요! 제가 늘 현생을 우선하시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 시험은 정말 인류의 악같아요... (._. .... 처음 시험이란 개념을 만든 사람은 대체 누굴까.. (흑흑) 수고하셨어요! (뽀다담)
저는 유진이만 (니타가 맘고생 하는 거 모르고) 행복하면 됩니다. 괜찮아요. 니타도 유진이가 맘고생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맘고생하는 게 낫다고 여길 테니까요 >:▷ 천재한테 천재라고 칭찬받은 범재(?)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와압!) 유진이랑 라기를 너무너무 너~~~~~~무 좋아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찌통을 못 보겠는 거겠죠! (꼬옥) 원래는 찌통서사 참 잘 보는 사람인데요, 제가... 기억을 없애고 싶지 않은 유진이가 괜시리 맘 아프고 그럽니다... 8_8...
지 덩치 생각 안 하고 마구 치댄다는 표현도 좋아요.... ㅠㅅㅠ..... (심장통증을 호소한다.... ㅇ<-<) 맘껏 치대라고 하세요... 제가 힘이 없어서 치대는대로 휘청거릴 것 같지만 라기의 치댐은 소중하니까.. 라기주는 사악할 정도로 귀여움을 잘 표현하신다........ ㅇ<-<
아 정말 귀엽네요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그대로 껴안고 잠들어도 되는데 침대에 내려준대.... ㅠㅛㅠ (주먹울음) 라기는 꼬리 껴안고 잠들 이미지는 아니고 니타가 라기 꼬리 껴안고 싶어하긴 할텐데... 너무 흔들거려서 껴안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라기) 꼬리 껴안고 있다가 꼬리에 (니타가) 얼굴 얻어맞으면 웃기고니 귀엽겠다... 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니타가 오히려 동물권 생각해서 동물원 안 가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잠시잠깐 들었는데요... 제가 오들오들 떠는 작은 동물들에게 둘러쌓인 니타와, 작은 동물이 오들오들 떠는 모습 보고 쉽게 못 다가가는 라기 조합을 보고 싶어서 동물원에 보내고 싶어요... ㅇ<-<
헉.. 라기주 독해력이 좋으신 게 아닐까요...??? 전 제 글이 매끄러지게 읽히는 건 잘 모르겠는데.. XQ...?? 라기주야말로 피드백장인 글장인 글존잘이시죠! 전... 라기가 귀 쫑긋 세울 때랑 꼬리 살랑거리는 때는 그렇게 껴안아주고 싶은데... 빼도박도 못하게 만드는 화술에는 감탄 나와요... 저는 라기의 화술이 참 좋아요.. ㅇ<-< 헉 물어보길 잘했네요... 다정하면서도 성애적인 애정으로 뜨거운 눈동자란 표현도, 폭신하고 말랑한 다정함이 담긴 눈동자란 표현도 너무너무너무(x100) 맘에 들어요! X> 헉,,, 저 갑자기 니타가 처음으로 키스해줄 때 각인 자각 해버리는 유진이가 문득 생각났는데 이거 좀 좋은 거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인 자각은 있는대로 좋고, 없는 대로 좋아요! (맞꾸아악!) 니타할미라뇨... 할미말고 니타의 랜선이모가 되어주세요... (랜선 꽃다발) (이거 아닌 것 같음) ฅ <-요 임티 발이 좀 귀엽긴 하죠! (으쓱) 라기주도요! 매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
254 라기주 (0735177E+5) 2019. 6. 26. 오후 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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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니타주 (9474948E+5) 2019. 6. 26. 오후 10:40:04ㅠㅜㅠㅜㅠㅜㅜ 이 세상 모든 주접을 제가 다 떨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거 처음보고 얼마나 놀랐는 줄 아세요???? 제가 피크루 많이 봤는데 이렇게 이쁜 피크루는 첨 보는 거 같다며.... ㅠㅜㅠㅜㅠㅜ.... 저도 이 피크루로 만든 적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예쁜 오르골이랑 배경은 없었던 거 같은데... 아아... 머리 위의 고양이며 치켜 올라간 눈이며 눈썹(저 라기 눈썹 올라간 거 왜케 좋죠!!) 입고 있는 블랙 맨투맨이랑 청바지랑 운동화 조합도 넘 좋고... 귀랑 꼬리... ㅠ.ㅠ..... 꼬리가 붓끝처럼 색칠이 덜 된 느낌까지 넘 좋아서... 눈 내리는 보라색 마을.... 오르골 영롱하게 반짝이는 거 다.. 너무 좋아서... ㅠㅠㅠㅠㅠㅠ 진짜 한참 봤어요... 구석구석 안 예쁜 데가 없어서요! 라기주는 피크루 장인이셔... ㅠㅠㅠㅠ 뽀쨕한 라기 너무 소중해... (흑흑흑)
시험... ㅠ.ㅠ 화이팅이에요! 언제나 좋은 결과가 라기주와 함께 하길 빌어요!! (꾸아압) (부둥) (토닥토닥토담)
저도 픽크루 올릴까하여 업데이트 된 피크루 구경하다가 라기주가 만드신 피크루가 보여서 저도 모르게 라기랑 세트 느낌인 피크루가 넘 만들고 싶어져서 슬쩍 만들어봤어요! -
256 라기주 (0165388E+5) 2019. 6. 30. 오후 2:05:46쓰다가 두 번 날아가서 결국 에버노트를 켰어요... 망할 폰 같으니라고ㅠ 세번째로 말하지만 니타 너무 귀여워요... 세 번이 아니라 백 번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ㅇ<-< 그쵸! 이 픽크루 예쁜 옷이랑 배경이 많더라구요. 라기한테 입히기엔 너무 뽀쟉 사랑스러운 옷들이라 좀 슬프긴 했지만요! 머리 위 고양이는 닥터네 고양이가 수고해줬어요 니타 머리 위 고양이도 같은 아이일까요? ㅋㅋㅋㅋㅋㅋ 라기는 잘 안 입는 스타일인데 니타가 입으니까 딱 니타옷이네요>ㅁㅇ 부츠신은 것까지 너무 귀여워요!! 천사 날개는 니타의 정체를 암시하는 걸까요! 니타는 사실 요정이 아니라 천사였던 거군요!! 역시 꿀처럼 크고 예쁜 눈을 가지려면 평범한 인간으론 안되는 거였어 요정인가 했더니 천사였군요(급기야되며) 픽크루 장인은 아니지만 좋아해주시니까 행복하네요! 흑흑흑 뽀쟉한 니타 넘 소중하고 예쁘고 귀여워요 아가 니가 내 빛과 소금이다(꾸왁)
고마워요... 제발 그래야 할텐데...(낡고 지친 라기주의 모습이다) 시험은 안 끝났지만 넘 보고싶어져서 왔어요...ㅠㅠㅠㅠ 아 진짜 니타 너무 예쁘다... 볼 깨물면 쭉 늘어날까요? 사랑스러운 설탕과자 같으니... (시험 때문에 반쯤 제정신 아님) -
257 니타주 (918147E+54) 2019. 7. 3. 오후 10:55:57ㅠㅠㅠㅠ 세번이나 날리다니 폰이 나빴네요! (때찌때찌) 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전 보고 라기 옷이다 했는데! 우리 라기는 캐주얼도 잘 어울리는 구나! (의기양양) 했는데!! 잘 안 입는 스타일이라고 하시니까 라기가 잘 입는 스타일이 궁금해져요 0.< ! 닥터네 고양이가 라기 사진 찍은 후에 뽈뾸뽈 니타 머리 위에도 올라와 줬나봐요! (상상하니 행복해진다) 천사날개 그것은... 동물 귀랑 꼬리 같은 파츠 붙이면 라기주가 좋아하실 것 같다! (빠싱!) -> 실행에 옮김 -> 앗... 여우귀랑 꼬리는 라기가 늑대귀로 쓴 거구나! -> 천사날개로 방향을 선회 -> (쨔) 완성! (안) 의 과정을 걸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뭔가 니타가 주렁주렁(?) 달고 있으면 라기주가 좋아해주실 것 같아서.. >< (쑥스) (라기주 : 주렁주렁 단다고 다 좋은 건 아닌데요;) 장인이 아니시면 명인이신가요.. ;▽; 라기는 제 빛과 설탕입니다... (꾸압)
넘 보고 싶어져서 왔다는 말씀이 가슴 아픈데 기뻐요 ㅠㅁㅜ...... (꼬오옥) (토닥토닥) 볼 깨무셔도 되지만ㅋㅋㅋㅋㅋ 쭉 늘어나는 건 찹쌀떡이지 니타 볼이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러운 설탕과자란 말이 참 좋네요... 스윗허트 버금가게 좋아서 놀랐어요... 니타주는 이렇게 또 좋아하는 호칭? 애칭들이 늘어나고... ㅇ<-<
픽크루로 니타 만들 때마다 머리색 때문에 고민인데 이번에는 좀 연한 갈색으로 만들어 봤어요! ( 만들면서 생각한 게 니타 브라운은 꼭 금갈색 머리카락이 아니어도 되지 않았을까? 였는데, 바이올로제 니타랑 좀 차별점을 만들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도 같아요... :3 그치만 라기주가 금갈색 머리카락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꿀색눈은 제가 좋아해서 포기할 수 없고...!! 둘의 차별점이 뭔가 생각해도 니타 브라운 쪽이 좀 더 온실속의 화초처럼 곱게 컸다는 거랑 가족이 있으니까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거 외에는 음.. ^_ㅜ... 공통점으로 신경쓰는 것은 '예쁜 말 하기' 입니다... 대사 쓸 때 종종 고민해요. 더 예쁜 말, 다정한 말을 해주고 싶어서요! :▷ 아직 시험이 안 끝나셨을 것 같아서... ㅠ.ㅠ... 공부하시는 시간에는 집중이 잘 되시길, 그리고 자야하는 시간에는 푹 주무시길 빌게요! -
258 라기주 (0290206E+5) 2019. 7. 6. 오후 5:51:54...왜 그렇게 못 믿겠다는 표정이예요. (라기온이 잠시 뜸을 들여 내뱉었다. 유독 미인이 많은 함선에서, 그것도 가장 아름다운 이에 속하는 사람과 살 부대끼고 살아온 라기온이다. 눈이 하늘에 닿아있다 못해 하늘 끝, 우주에 달아있다고 해도 무방할 텐데. 그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니타이며, 니타 브라운은 그 '니타'를 무척 닮았다는 사실을 과감하게 무시한 라기온이 무척이나 억울해하며 꼬리로 바닥을 콩콩 때려댔다. 혹여나 쿵쿵 소리가 나면 니타가 놀랄까 싶어져 쿵쿵보단 콩콩에 가까운 꼬리 흔들기였다.) 그런 걸로 해요. 제가 보기엔, 의견차가 좁혀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라기온이 소중해진 사람보다 스스로를 우선시 할 일은 절대로 없을 테니까. 힘없이 웃는 니타를 본 그가 인상을 찡그리듯 웃었다.)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진다던데. 이상하네요. (고민하는 척 미간을 찌푸린 라기온이 일자로 닫혔던 입술을 열었다. 아무리 진지해도 모두 하는 척일 뿐이라 어렴풋한 장난기가 느껴졌다.) 전 니타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고개를 숙여 니타를 본 유진이 느리게 꼬리를 살랑거렸다. 꼭 니타 브라운이 그의 사랑하는 니타랑 닮지 않았더라도, 유진은 니타 브라운을 퍽 좋아했다. 그것이 꼭 그의 니타와 같은 감정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고마워요. 그리고 웃으면서 사과한 건 다시 사과할게요. 미안해요. (라기온이 꼬리와 귀를 차분히 가라앉히곤 고개를 조금 숙여 다시 사과했다. 사과하면서 웃은 건 명명백백한 라기온의 잘못이었으니, 니타가 많이 불쾌해했어도 할 말이 없다. 입은 있는데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라기온이 애꿎은 아랫입술을 문지르며 못살게 굴었다.) ...? 전혀요.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다는 듯 귀를 다시 쫑긋 세웠다. 내가 니타를 만날 때 싫은 티를 낸 적이 있나? 아니면 내가 잘못한 게 있었나? 전혀 감 잡히는 게 없는듯 그가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니타를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편이죠. 좀 아쉬울 정도로. 니타는 저랑 만나는 게 싫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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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라기주 (0290206E+5) 2019. 7. 6. 오후 6:10:20그러게요 항상 답레가 스무스하게 써지면 좋을텐데...OTL 니타주께서 항상 답레가 스무스하게 써지게 마법을 걸어드릴게요! ✩°。⋆⸜(ू˙꒳˙ )
씌읷ㅜ 전 산타를 믿는 어린아이가 아니라구요! 단지 니타주께서 너무 천사같고 니타가 너무 요정같을 뿐이예요! (쓰다담 받음) 감사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시험을 처음 만든 사람은 분명 악마였을거예요....(´・ω・`) 아직 안 끝났지만 니타랑 니타주가 넘 보고싶어서 왔어요! 덕분에 짧고 정신없지만요....(´・仝・`)
니타가 행복하지 못한데 유진이가 어떻게 행복하겠어요!(씌이읷ㅜ) 유진이도 니타가 힘들바엔 자기가 힘든 게 백 번 낫다고 생각할 여기지 않을까 싶은걸요(빠아안) ㅋㅋㅋㅋㅋ 니타주께서 모짜르트고 제가 살리에리 포지션이 아닐까 싶은데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원래 굴곡있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인데 니타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만 만나면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꾸와악ㅜ) 유진이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구 걘 괜찮으니까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ㅜㅜㅜㅜㅜㅜ
니타주 제발 건강해주세요... (;ㅁ;) 힘이 없으셔서 치대는 대로 휘청거리신다니 마음이가 아파요(따흑) 물론 라기 덩치가 너무 큰 탓도 있겠지만! 제발 건강해주세요ㅜㅜㅜㅜㅜㅜ
꼬리 안고 자는 니타가 이렇게 귀여운데 걔가 보이신다구요...?(돌고래 찍는 이광수짤) 저 꼬리하니까 갑자기 설표가 꼬리 무는 것처럼 꼬리 문 설표수인(으로 변한!) 니타가 떠올랐어요 귀엽겠지... 엄청 귀엽겠죠...(쥬금) 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 니타주는... 귀여운 상황을 너무 잘 만드신다...(기절) 꼬리가 너무 신나게 움직여서 우풒푸ㅍ프되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ㅜㅠ 아 진짜 웃기고 귀엽겠다... 헐 저도요. 오들오들 떠는 동물들 사이에 낀 니타... 어떤 의미로 디즈니 프린세스같지 않을까요(?) 니타는 동물들이 잘 따르는 타입일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더 그럴 것 같아요
아니예요 존잘림 스스로의 존잘력을 숨기지 말아요...(>ㅁㅇ) 존잘님의 거대한 존잘력 앞에 전 사막 앞 모래일 뿐... 헉 화술과 표현을 맘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넘넘 좋아요!! 니타가 첨으로 키스해줄 때 처음으로 자각하는 거 너무 마음에 들어요...(둥기둥기둥기) 꽃다발이래ㅋㅋㅋㅋ 증말 귀여우셔가지구(부둥) 제 목표는 니타의 랜선 시엄마인데 이건 언제 이뤄질지 모르겠어요... 라기야 힘내자(강라기:????) 임티 발도 귀엽지만 니타주께서 더 귀여우세요! 네 네 니타주도요! 매일매일 좋은 하루되세요! -
260 니타주 (788407E+52) 2019. 7. 9. 오후 5:01:40생존신고 하고갈게요... ㅇ<-< (바스스스) 라기주가 오늘도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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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라기주 (9387616E+4) 2019. 7. 11. 오전 12:15:29니타주께서도 현생에 안 치이시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셨길 빌게요! 부디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되세요(꾸와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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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니타주 (1369674E+4) 2019. 7. 11. 오전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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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니타주 (1369674E+4) 2019. 7. 11. 오전 1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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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라기주 (9387616E+4) 2019. 7. 11. 오후 6:41:55아뇨아뇨 언제나 니타주의 사정과 현생이 우선이죠. 편할 때 편하게 주세요!(꾸와악) 내일도 완성 못하시면 모레 주시면 되는 거니까요. 네네 니타주께서도 현생에 치이시지 않는 편한 하루 되세요(둥기둥기)
니타주 어디 계시죠...? 어디계신지 모르겠어서 380도 점핑큰절 해버리며 니타 진짜ㅜㅜㅜㅜㅜㅜ 귀엽고 예뻐서ㅜㅜㅜㅜ 가슴에 털이랑 꼬리 너무 푹신하고 부드러울 것처럼 보여서 만져보고 싶어지네요... 만지면 뀨뀨!할 것 같아서 더 귀엽게 보여요ㅇ<-< 니타주께선 픽크루 금손이시고 귀여움 잘알이시다...(메모(죽음))
화장은 벚꽃 모양?일까요? 니타 리본 단 것도 너무너무 귀여운데 화장까지 하니까 눈에 확 들어오네요ㅠㅠㅜㅠㅠ 화장 안 한 것도 귀엽지만 화장했어!하고 라기 발 주변을 기웃기웃하는 니타 너무 귀엽다구요ㅠㅠㅠㅠㅠㅠㅜㅠ 강라기 분명 안 안아주고는 못 참을 것이다... 안아서 특유의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쳐다보곤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쓰담쓰담해줄거예요! 니타는 작고 소중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 -
265 니타 (9286109E+5) 2019. 7. 13. 오후 12:21:47음, 유진은 한 번도 날카롭고 냉정한 눈을 한 적이 없잖아요. (잠깐 머뭇거리던 니타가 대답을 하고선 눈썹을 팔자로 내리며 웃었다. 바닥을 콩콩 때리는 유진의 꼬리가 너무 귀엽다! 꼬리 힘이 없어서(?) 콩콩 소리밖에 못 내는 걸까 싶은데. 그 점이 더욱 귀여워서 니타의 웃고 있는 얼굴에 연한 홍조가 떠오른다.) ...좁혀지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유진이 저를, 제가 유진을... 당사자가 인정하지 않는 몫까지 귀엽게 여기는 걸 서로에게 허락받았잖아요. (찡그리듯 웃는 얼굴을 보며 억울한 마음을 먼 곳으로 치운 니타가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다정한 말로 그를 어루만졌다. 사르륵 웃는 얼굴이 부서지는 햇살처럼 그녀의 언어 뒤로 따라붙었다.) ...제가 더 좋아하니까요. (그의 말에선 어렴풋한 장난기가 느껴졌지만, 니타는 유진처럼 장난기를 섞어 말할 수가 없었다. 얼굴을 조금 숙이면서 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보여지는 귀가 붉고, 떨리는 목소리가 수줍어서 다분히 진심으로 들렸을 것이다. 니타는 식탁을 내려다보며 꾹 입술을 다물었다. 이런 식으로 고백 같은 말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미 입 밖으로 튀어나온 떨림을 주워 담을 길이 없었다.) ... (전 니타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얼핏 듣기 좋은 말에 니타는 고개를 푹 수그렸다. 다정한 말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심장을 아프게 찌른다. 유진이 말하는 ‘좋아’ 와 니타가 말하는 ‘좋아’ 는 결이 다른 감정이기 때문일까? 아프게 찔린 것 같았는데 기쁘기도 해서 니타는 도무지 어떤 표정을 해야 할지 몰랐다. 엉망으로 붉어져 있는 얼굴을 숨기고 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니타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결국 양손에 얼굴을 포옥 묻었다.) ...사과하지 않아도 돼요. 기분 나쁘지 않았는걸요. (내가 왜 지금 사과를 받고 있을까. 전혀 기분 안 상했으니까 사과 안 해도 좋은데. 아니, 사과하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유진이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손은 간신히 얼굴에서 내렸으나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니타가 작지만 정직하고 분명한 발음으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고개를 들고 있었으면 유진이 애꿎은 아랫입술을 괴롭히고 있단 것을 알아차렸을 텐데...) ...? (지금 유진이 말하는 게 진심이 맞을까? 만나면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는 편이라면서 왜 쉽게 다음에 만나자는 말을 안 해줬을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안 해줬나? 그 이유가 궁금한데... 또 너무 캐묻는 것도 싫다. 정확히는 너무 캐묻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싫었다. 니타는 이유를 묻는 대신에 여전히 숙이고 있던 고개를 저어 보였다. 흘러내린 앞머리가 약하게 살랑거렸다.) 하나도 안 싫어요. 오히려.. (흐린 말 끝에 생략된 말은 틀림없이 ‘좋아요.’ 였을 것이다. 좋아한다고 자꾸 말하면 부담이 될까 봐 니타는 좋아한다는 표현을 아끼기로 했다. 그래봤자 고백 같은 말은 이미 앞서 말해버린 후다. 니타는 슬펐다. 이렇게 고백하는 게 아니라 좀 더 근사하게, 그가 마음이 흔들릴 만한 곳에서, 붉게 물든 제 얼굴처럼 그의 얼굴이 붉어질만한 고백을 하고 싶었다는 것을 한참 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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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니타주 (9286109E+5) 2019. 7. 13. 오후 1:46:24니타 나랑 싸우자... (너덜너덜) 니타 쓰면서 이렇게 많이 글을 뒤집어 엎은 거 처음인 것 같은데 신선한 경험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또 하고 싶은 경험은 아니다) 잡담은 참 스무스하게 써지네요. 마법이 답레가 아니고 잡담에 걸렸나봐요! ฅ•ω•ฅ
짧고 정신없긴요... 라기주 어떻게 이렇게 귀랑 꼬리 묘사 잘하시지.. 감탄하고 유진이가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성숙한?? (어느 표현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말을 할 때가 있어서 종종 놀라는 걸요! 그럼 둘 다 행복해지는 걸로... (최종결론 땅땅) 어흌ㅋㅋㅋㅋㅋㅋㅋ 왜... 이 둘은 한쪽만 고생하는 걸 못 보죠... 둘 다 행복해지는 게 최종결론이겠지만, 둘 다 맘고생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흐릿하게 들기도 해요... (/.\)아니잇 제가 모차르트랑 살리에리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이런 비유를 해주시는 거죠...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제가 느끼기론 살리에리가 되긴 커녕 황새 열심히 쫓아가는 뱁새 포지션이 되는 게 저예요.... @^▽^@ 저도 굴곡있는 캐릭터 좋아하는데 라기는 좀 고생도 안 하고... 행복해질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행복하게 탄탄대로 걸었으면 좋겠어요... (우럭)
라기 사람이든 늑대든 거의 2m에 가깝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대는 대로 휘청이는 건 건강한 사람이라도 그럴거라구요! 전 조금(?) 힘이 없는 것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니타주는 지난달보다 쬐끔 더 건강해졌다는 좋은 소식을 말할 수 있습니다! |▽//)ゝ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돌고래 찍는 이광수짤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천한 저 말고 고래를 찍으세요!!!! 이건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 자기 꼬리 무는 설표 니타의 어디가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아가 모습이면 귀여울지도 모르지만 어른 모습이면... (흐릿...)) 아무리 생각해도 꼬리 살랑거리는 라기 쪽이 귀여운데... :Q.... 우풒푸ㅍ프 표현 너무 귀엽다... (기절) 니타가 동물들이 잘 따르는 타입인 건 맞는데 라기는 어떤 타입인가요! 라기는 늑대들이랑은 사이 좋은 것 같은데 다른 동물들은 잘 모르겠어요.. (호기심)
존잘력 그런 거 제게 없습니다... (흐릿) (세 번 갈아엎고도 또 군데군데 수정한 답레를 쳐다보며 너덜너덜해진다) 마음에 드는 정도가 아니라 홀려 있는 것 같아요... 라기가 구미호가 아닐텐데 왜 이렇게 홀려 있는 기분이죠...?? @▽@ ??? 앗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기뻐요! ୧⍢⃝୨ 전 귀엽지 않은데 라기주 눈에 귀여움 깍지가 씌이셔서...( ´ω`) (꼬옥) 헉 그럼 전 랜선 장모님을 목표로 삼을래요! (두근) 라기주도 매일매일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바랄게요! ฅ•ω•ฅ -
267 니타주 (9286109E+5) 2019. 7. 13. 오후 2:04:49피크루 좋아해주셔서 넘 기뻐요... ( ;∀;) ♡ 벚꽃 같아요! (아마도) 이거 말고도 이쁜 눈화장 넘 많았는데 너무 여러개 올리기가 좀 그래서 두개만 만들어서 올렸어요...ㅋㅋㅋㅋ 방울 목걸이 단 것도 니타가 걸어 다닐때마다 딸랑딸랑이나 챠랑챠랑 소리 나면 좋을 것 같아서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외에도 여우발바닥이 젤리처럼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젤리처럼 생겼다면 살구핑크색 젤리였음 좋겠다거나 꼬리는 몸통보다 큰데 예쁘게 살랑거렸으면 좋겠다거나 생각해둔 건 많은데 막상 쓰려니까 까먹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주는 게 넘 좋아서...ㅠㅠㅠㅠㅠ 잘못 만지면 부서질 것을 만지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 라기가 좋아요 ㅠㅠㅠㅠ 라기는 크고 튼튼하고 복실해서 마구 쓰다듬어지고 싶어지는데 라기는 그래도 좋아해줄까요?? 살살 쓰다듬는 게 아니라 마구마구 쓰다듬고 싶을텐데...ㅋㅋㅋㅋㅋㅋ 털결은 니타가 더 좋을 것 같지만 만지는 재미는 라기 털결이 더 있을 것 같단 느낌이지요! ㅠㅠ... 쓰다듬고 싶은데 쓰다듬을 귀염둥이가 없는 니타주는 랜선집사가 되러 가볼게요... (흑흑)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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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니타주 (9286109E+5) 2019. 7. 13. 오후 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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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니타주 (3531628E+5) 2019. 7. 16. 오후 11:15:53갱신하고 갈게요! 라기주,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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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라기주 (8078309E+5) 2019. 7. 21. 오전 12:06:25들켰어요? (눈썹을 내려 팔자로 웃는 니타를 본 그가 몸을 니타 쪽으로 기울이며 얼핏 장난기 있게 물었다. 라기온 바나르간드가,유진 칼타로스가 어떻게 니타에게 냉엄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단 말인가. 설령 그가 사랑했던 니타가 아닌 니타 브라운이더라도, 그는 더 이상 '니타'를 냉정하게 볼 수 없었다.) 제가 어떻게 니타를 냉정하고 차가운 눈으로 볼 수 있겠어요. (그러니 이 사랑스럽고 끔찍한 사실에 어찌 라기온이 웃지 않을 수 있을까. 니타의 얼굴에 떠오른 홍조를 몹시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라기온이 너털 웃음을 지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언가 귀여운 것을 쳐다보듯 하는 눈이 꼭 싫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하고 내뱉은 라기온이 뒤늦게 말을 고르듯 숨을 내쉬었다. 기실 하고픈 말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뒤이어지는 단어들은 라기온 자신이 보기에도 지난할 것이다.) 그렇네요. 니타가 절 이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셨는데, 오히려 제가 니타를 못 이기겠어요. (달큰한 꿀색 눈이 보드랍게 휘어지고, 사르르 지어진 웃음이 부서지는 태양처럼 그녀의 말 뒤로 따라붙었다. 라기온 또한 어느 날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그랬듯. 친애를 담아 기쁘게 눈을 휘었다.) ... (얼굴을 조금 숙이며 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비치는 귀가 동백처럼 붉었다. 꼭 귀만이 아니더라도. 수줍게 떨리는 목소리로 누구든 니타의 말이 진심임을 알 수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그 '누구'에 고백을 받은 당사자인 라기온이 포함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라기온이 어쩔 줄 몰라하며 입꼬리를 굳게 닫았다.) 글쎄요. 제가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라기온이 어색하지만 장난스럽게 굳은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니타 브라운은 그에게 있어서 소중하다. 결코 잃고싶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여전히 '니타'라서. 라기온의 시선이 니타를 똑바로 향하지 못하고 탁자를 향했다.) 기분 나쁘지 않았어도 제 잘못이잖아요.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보단, 용서해준다는 말을 해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라기온이 고개를 들어 아직 붉은 기가 가시지 않은 니타의 얼굴을 쳐다봤다. 니타가 라기온의 행동에 기분 나쁘지 않았다고 말해주었지만, 라기온의 잘못인 것은 사실이니 사과받았으면 한다. 설령 그것이 자신이더라도, 아무도 니타를 함부로 대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도 되고, 물어봐도 돼요. 전 니타가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라기온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의외로 눈치가 아주 없지는 않은 편이다. 정확히는, 니타가 하고싶은 말이 있단 걸 알아챌 정도는 되었다. 안타깝게도 그의 눈치와,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이 비례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그 사실을 아는 그가 무척 조심스럽게 말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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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라기주 (8078309E+5) 2019. 7. 21. 오전 12:48:45라기도 저랑 면담 해봐야할 것 같아요...(너덜)(널부랑)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쓰면서 이렇게 말을 많이 골라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많이 고르다보니 오히려 라기답지 않아진 감이 있지만요... 아 진짜 귀여우셔ㅜㅠㅜ 담부턴 잡담과 글 모두에 걸어드릴게요ㅠㅠㅜ(쓰다다담)
과찬이세요ㅜ ㅜㅜㅜ ㅜㅜ 오히려 니타주의 세세한 표현에 제가 감탄하는걸요!! ㅋㅋㅋㅋㅋㅋ 그런가요? 전 못 느끼겠어요...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둘 다 행복해지는걸로!!(땅땅땅) 좋아하니까요? 좋아하면 어쩔 수 없죠 뭐(홀홀) 그쵸? 그리고 전 그게 지금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결국 행복해질테니까 그걸 믿어야겠죠... 후후 제가 니타주에 대해 모르는 게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아님) 아니예요ㅜㅜㅜㅜㅜ 전 오히려 볍새가 저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열심히 황새니타주님을 따라가고 있다구요! 이건 굴곡있는 캐릭터 하니까 떠오른건데 캐릭터가 따닷한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지만 그랬으면 그 캐릭터를 안 잡았을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 누가 그러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니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어도 전 니타를 좋아했을 것 같지만요!
애가 덩치가 커서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래요... 평소엔 셀프 기다려가 되는 아이인데 니타주는 너무 좋아해서 그게 잘 안됐을 거예요!!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ㅜ 조금 더 건강해지셔서 다행이구 축하드려요ㅠㅠㅜㅜㅠㅜㅠ 니타주께서 건강에 다가가시는 만큼 라기주의 걱정도 줄어들 거예요!
네 네ㅋㅋㅋㅋㅋㅋ 맞아요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자기 꼬릴 무는 니타의 귀여운 점을 모르시다니! 니타가 자기 꼬리 물고 옴뇸뇸하고 있는 모습을 떠올려주세요! 아이 모습도 좋지만 어른 모습도 무척이나 귀엽다구요! 니타는 역시 동물들이 잘 따르는 타입일까요? 라기는 동물과 닮아서 오히려 동물들이 잘 안 따를 것 같아요 뭐랄까... 천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느낌이 있을 것 같네요.
앋... 수고하셨어요...(뽀담뽀담) 앋... 감사합니다 강라기 너 절해!!(강라기:?? ? ???) 그치만 저도 니타에게 단단히 빠져있으니 쌤쌤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니타 당신은 도덕책...! 아아니거든요 니타주께선 엄청 엄청 긔여우시거든요 니타주께서만 모르시는 거거든요!(귀막고)(아아아아) 좋아요 좋아요! 니타주께서도 매일매일이 좋은 하루 되시길 빌게요! -
272 라기주 (8078309E+5) 2019. 7. 21. 오후 2:59:33귀여우셔ㅠㅠㅠㅠㅠ(뽀다다담) 아니예요! 니타의 그림은 많으면 많을수록 (라기주가) 많이 행복해진다구요!! 두번째에 리본 단 것도 전 무지 귀여웠었는데...ㅜㅜㅜ 헐 니타 움직일 때마다 청량한 방울소리 나는 거 너무 좋아요... 총총 걸어가면서 방울 딸랑딸랑 움직이는 거 넘 귀엽겠지... 으아악 좋아요 좋아요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몽실몽실 커다래서 예쁘게 살랑거리는 꼬리... 아 진짜 너무 좋다... 라기가 니타를 쓰다듬을 땐 항상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굳이 여우가 아니더라도요... 물론이죠!! 라기는 니타주를 아주아주 많이 사랑하니까 어떻게 쓰다듬어주셔도 좋아할거예요! 앗... 진짜.... 진짜 너무 좋다...(엎어져서 움) 니타 젤리만 하루종일 만지고 있어도 힐링될 것 같아요... 와... 니타주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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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니타주 (8142547E+5) 2019. 7. 21. 오후 7:50:27좀 더 일찍 올 걸 그랬어요 ㅠㅠ! 라기주가 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 아닠ㅋㅋㅋㅋㅋㅋ 니타도 라기도 왜 니타주와 라기주를 힘들게 하는가... (오답 : 지금 당장 연애를 못하게 하니까) 문장 하나하나가 예뻐서 읽으면서 라기에게 유진이에게 반하고 또 반했는데 라기주가 단어를 열심히 고르신 정성이 덕이었군요! (어깨 쭈물쭈물) 저도 라기주의 글과 잡담이 모두 술술 나오길 바라며 마법같은 이모티콘을 찾아봐써요! (੭ˊ͈ ꒵ˋ͈)੭̸*✧⁺˚ 본격적으로 답레 구상하기 전에 수다가 너무나 떨고 싶어서 이케 적어요! 왠지 답레 쓰는데 시간이 쫌 걸릴 것 같은 삘이 오는데 틀린 삘이었으면 좋겠네요... :Q...
니타 그림은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해진다고 하셔서 아가니타 픽크루 두고 갈게요! 여우 피크루 세번째 만든거랑 아가니타 중에 고민했는데 역시 못 보신 픽크루 두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
274 라기주 (8078309E+5) 2019. 7. 21. 오후 9:10:37저도 좀만 일찍 올 걸 그랬네요 동접할 수 있었는데ㅠㅠㅠㅜㅜㅠ 아닠ㅋㅋㅋㅋㅋㅋ 니타주의 답이 오답이 아니라 정답인 것 같은데요ㅋㅋㅋㅋ 서로 사랑하는데 연애를 못하게 하니까... 대신 힘들게 하는 듯...(아님) 아니 아니예요... 방금 제일 예쁜 건 니타와 니타주의 말이 아닐까 싶어졌어요 말 너무 예쁘게 하셔...(우럭) 정말ㅋㅋㅋㅋ 귀여우셔서ㅋㅋ큐ㅠㅠ(뽀다다담) 고마워요 니타주! 평소보다 잡담이 더 빨리 써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앗... 답레는 언제나 편할 때 편하게 주세요! 스트레스 푸려고하는 취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언어도단이잖아요(뽀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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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라기주 (8078309E+5) 2019. 7. 21. 오후 9:17:15아가니타... 세상에 저 눈매 순한 것 좀 보세요... 폭 누르면 폭신하게 들어갈 것 같은 볼도 그렇고 볼에 홍조낀 것도 정말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정말(죽음) 니타 귀는 여우귀인가요...? 아 어떡하지 분홍색 토끼 안은 것도 너무너무 귀여운데ㅠㅠㅠㅠㅜㅜㅜㅜㅜ 애기니타 정말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의 결정체 아니냐며ㅠㅠㅠㅜ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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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니타주 (8142547E+5) 2019. 7. 21. 오후 9:19:28헉 저 아직 있는데요! (팔딱팔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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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니타주 (8142547E+5) 2019. 7. 21. 오후 9:38:082분차니까 가셨을까요... 8ㅁ8... 저도 쓰면서 정답같은 오답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아직은 니타 짝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쌍방이였나요??? 전 사실 그대로 적었어요.. 정말 문장 하나하나가 예쁘고 보면서 자꾸 반하게 해서... 말을 예쁘게 하는 건 라기주랑 유진이에요... 8ㅅ8 (진짜루!) 대체 어딜 귀여워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뽀다담 해주시는 건 언제나 거절하지 않아요! (´つヮ⊂) (기쁜 마음) 헛 마법이 걸렸나봐요! 이모티콘이 신통하네요! 답레는 여건이 되는대로 (현생 + 글 컨디션 고려해서) 드리고 있는데 답레 텀이 길어지면 어쩐지 모르게 초조해지더라구요... :Q.... (얌전)
아가는 원래 다 귀여운 생명체라서 니타도 아가효과를 받나봐요! (헤헤) 이거 꽤 예전? 에 만들어 둔건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과거의 제가 여우귀랑 꼬리를 달아놨더라고요...? (왜 그랬지...??) (그래도 달길 잘한 것 같다) 여우인형이 없어서 토끼 인형 들려준 것 같아요! 바이올로제 니타는 어릴 때 사진이 없겠지만 ㅠ 니타 브라운은 어릴 때 사진이 있을텐데 저 사진 유진이한테 주면 좋아할까요? 니타는 유진이한테 주는 사진이면 아기 때 사진보단 어른 때 사진을 주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 라기 사진은 어른과 아이사진 둘 다 가지고 싶어할 것 같네요! -
278 라기주 (2967408E+5) 2019. 7. 22. 오전 1:01:57혹시 몰라서 다시 오길 잘했네요!(짜잔) 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의 짝사랑이라기보단... 라기온이 니타를 좋아하는긴하는데 그걸 '니타'에 대한 배신?이라고 여겨서 일부러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고구마 오백개) 니타주 너무 말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예쁘고 심금을 울리는 건 니타와 니타주의 말이라구요!(니타주:그렇겐 말 안했는데요;) 저 당사자가 인정하지 않는 몫까지 귀엽게 여기는 걸 서로에게 허락받았잖아요랑 사르륵 웃는 얼굴이 부서지는 햇살처럼 그녀의 언어 뒤로 따라붙었다에서 니타가 너무 예뻐서 침대 위 구르다 떨어질 뻔 했었어요ㅋㅋㅋ큐ㅠㅠㅜㅠㅜㅜ 니타주는 주로 그런 점에서 귀여우시다구요!(뽀다다다담) 그러게요 이모티콘의 효험이 좋네요! 얌전한 니타주 귀여우셔... 그쵸그쵸 텀이 길어지면 왠지 초조해지는 느낌 있죠... 그치만 전 니타주께서 그런 거 신경 안쓰시고 편할 때 주셨으면 좋겠어요(뽀다담)
아아니거든요! 니타가 아가라서 귀여운 게 아니라 아가가 니타라서 귀여운거예요! 과거의 니타주는 천재적으로 귀여움을 잘 아셨던 게 분명해요...(따흐흐흑) 여우인형도 귀여웠겠지만 토끼인형도 귀엽네요! 아가랑 인형 조합은 아가랑 동물 조합만큼 최고인 것 같아요... 으아악 니타야!!!!! 네 물론이죠... 주면 좀 헤롱헤롱해진 흔치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요... 급한대로 라기 어린 모습이예요>ㅁㅇ -
279 니타주 (5583777E+5) 2019. 7. 22. 오후 11:08:00아기천사가 여기 있네요... (녹아내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타 아가보다 하얗고 뽀얀 것 같은데요!! (니타 아가는 지금보니까 과거의 제가 살구색? 으로 만든 것 같구...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정말 많은 표현을 자제해야 하는 귀여움이네요... 흑흑 라기 부모님은 어떻게 라기아가를 세상에 내놓죠 이렇게 천사같은데.... 눈떼면 날아갈까 불안하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라기 눈썹이랑 눈매가 살짝 날카롭게 올라간 거 엄청 좋아하는데 (근데 아가여서 마냥 귀엽게만 보여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이제보니까 눈썹이랑 눈매 다 동글하게 내려간 니타랑 대조되는 점이 엄청 좋네요... (그걸 이제야 발견) 주위에 꽃 날아다니는 것도 천사같은 라기랑 잘 어울려서 더욱 좋네요...ㅠㅠㅠㅠㅠㅠ 글써야 하는데 자꾸 클릭해서 보고 있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기아가랑 니타아가가 유치원에서 만나는 것도 막 보고 싶고 그러네요.... (왜 동갑 아니냐ㅜㅜㅜ 같은 반이어야 하는데... (광광)) 귀여운 건 세상을 구한다 했습니다 라기는 세상을 수백번 구할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 (쥬금) 주면 헤롱해롱... ㅋㅋㅋㅋㅋ 저 라기가 헤롱해롱해진 모습이 왜케 귀엽죠! 니타가 헤롱헤롱해봤자 하나도 안 귀여운데 라기는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라기주가 쓰신 짜잔이 넘 귀엽네요... 이 귀여우신 분.. ㅠㅠ (쓰다담) ㅋㅋㅋㅋㅋ 자기 마음을 무시하는 건가요.. 반쯤은 무의식이고 반쯤은 의식이고 그럴 것도 같네요! 제가 함선 기억만 가진 니타도 상상해 봤는데 그러니까 라기 심정이 약간이나마 이해가 가더라구요! 함선 기억만 가진 니타라면 여전히 바이올로제의 라기온을 사랑하고 유진이(이번에는 유진이가 기억이 없다치면은!)는... 어.. 첫만남에는 저도 모르게 옷소매 붙잡고 라기온? 하고 이름을 부를 것 같은데, 유진이는 의아하게 니타를 보지 않겠어요? 그러면 아... 죄송합니다... 하고 유진이 옷소매 놔주면서 서글프면서도 사랑스럽게 웃을거예요! 그리고 더 붙잡지는 않을 것 같은데. 니타 웃는 모습 보고 도리어 유진이가 니타 붙잡고 제가 라기온이라는 사람이랑 닮았나요? 라고 물어볼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설마 이것도 고구마밭의 시작일까요..?) 으아닛 쓰다보니 자꾸만 잡담과 썰(??)이 길어지네요:Q 니타는 전생이랑 똑같아서 니타..? 하고 이름 불려져도 제 이름을 어떻게 아세요??? 라는 반응이 돌아오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의 문장도 제 심금을 울렸어요...ㅠㅠㅠㅠㅠㅠ 들켰어요? 시작부터 또 치였다구요... 사랑스럽고 끔찍한 사실이란 모순적인 표현도 좋고, 아무도 니타를 함부로 대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랑 전 니타가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부분 너무 사려깊지 않아요??? ㅠㅠㅠㅠ 장난기 있고 능글거릴줄도 알고 순정남인데 알고보면 사려깊기까지 해... 어떻게 안 반하겠어요 니타랑 제가...ㅠㅠㅠㅠㅠ... ㅇ<-< 라기주가 예뻐해주신 문장들... 이 제가 많이 고친 부분이기도 하고 공들여 쓴 부분이기도 해서 좋아해주시니까 왠지 더 기쁘고 뿌듯해요! ㅋㅋ 맞아요 초조해지면 글이 더 안 써질까봐 초조해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초조함을 완전 떨칠 수는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딜레마에 빠짐)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라기주가 가끔 저랑 니타한테 천사라고 해주시지만 역시 라기주랑 라기가 훨씬훨씬 더 천사라구요! -
280 니타 (7297674E+5) 2019. 7. 24. 오전 12:46:36(들켰어요? 얼핏 장난기 있게 물으며 몸을 기울여 오는 그가 조금은, 아니 조금 많이 치사하게 느껴진다. 뒤에 이어지는 말과 너털웃음이 조금은 야속했다.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는 것을 그만둬 주었으면 하는 마음과 계속해서 사랑스럽게 쳐다봐 주었으면 하는 반대되는 마음이 공존한다. 니타는 유진의 앞에서 가끔 짓게 되는, 무언가 억울한 일을 당한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다 그냥 웃어버렸다.) ...유진은 뭔가 못 이기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져준다는 느낌인걸요. (이것도 억울한지 니타는 잠시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가 도로 얌전하게 집어넣었다. 이길 수 있으면서 져주는 거랑 못 이겨서 지는 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다.) ... (그렇게 길지 않은 침묵이라도 니타에겐 길게 느껴졌다. 침묵의 끝에 이어진, 글쎄요. 제가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라는 그의 목소리가 난처하게 들려서 니타는 고개를 들어 유진을 바라보았다. 유진의 시선이 저를 보지 못하고 탁자로 향하고 있어서 니타는 그의 말이 그다지 진심처럼 들리지 않았다. 슬픈 일이지, 감정이 같지 않다는 것은. 그러나 니타는 슬픈 감정을 빠르게 털어냈다. 그가 고개를 든다면 웃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아마 유진이 고개를 들었을 즈음에는 니타는 다정한 미소를 띠고 있었을 것이다.) ...유진은 사려가 깊네요. 음, 그래요. 용서할게요. (이 사람이 다정한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유진의 사려 깊음에 니타는 새삼 감탄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다가 배시시 웃으며 용서할게요 라는 말을 건네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유진이 엄청엄청 곤란해질텐데요...? (엄청엄청을 길게 늘여 강조했다. 어엄청어어엄청, 으로 들렸을지도. 무척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말과 마음이 기쁜 동시에 아주 조금 난처한 기분을 들게 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줄 알고요? 묻는 듯한 눈으로 그를 쳐다봤던 것도 같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행동을 다 하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음... 아니에요, 이것도 역시 유진을 곤란하게 할 것 같아요. (말하면서도 고민하던 기색이 역력하더니, 아니에요 부분에서는 약간 심각한 표정을 하고 고개를 모로 기울이기까지 한다.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다 한다면 니타야 좋겠지만 유진에게는 전혀 좋은 일이 될 수 없을 것 같았다. 데굴데굴 눈을 조심스레 굴리다가) 참아야 할 건 참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음, 식사를 마저 할까요! (활짝 웃고 나선 식탁에 시선을 주었다. 아직 음식이 남아 있는데 대화하는 동안 좀 식었을까. 니타는 계란초밥을 반으로 갈라서 조심히 입에 넣고 얌전하게 오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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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니타주 (7297674E+5) 2019. 7. 24. 오전 12:52:17더 고칠까 고민하다가 밤이 지나기 전에 올려요! 여기서 더 고치려다 주말이 될지도 몰라서... :Q... 그리고 둘 다 밥 먹던 중간이었던 것 같아서 식사를 재개해 보았습니다. 아마 두세번? 서너번? 정도 레스를 주고 받으면 이번 일상이 끝날 것 같은데. 다음 일상 때 라기주가 괜찮으시다면 상라식이 아니라 상황극식으로 돌려보실래요 c⌒っ╹v╹ )っ? 상황극식으로 돌려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오늘도 상냥하고 달콤한 꿈을 꾸시길 바라고 있어요 UvU 굿나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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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라기주 (6611699E+5) 2019. 7. 26. 오후 9:46:53(니타의 억울한 강아지 같은 표정... 마음 같아선 사진으로 찍어 길이길이 남기고 싶을 만큼 귀여웠다. 갑자기 상대방을 찍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뿐더러, 고작 핸드폰 사진으론 니타의 귀여움을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참았지만. 라기온의 표정이 어쩔 수 없이 느물느물하게 녹아내렸다.) 그런가요? 전 니타한텐 못 이기겠던데. 니타는 왜 그렇게 느꼈어요? (니타가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다시 넣었다. 잠깐이었지만 그게 어찌나 귀엽던지. 라기온은 그만 작게 웃어버렸다. 그의 꼬리가 그의 기분에 맞추어 기분좋게 살랑거렸다.) ... (그다지 길지 않은 침묵이었으나. 라기온은 오랫동안 니타의 시선을 피했다. 스스로가 니타에게 비겁한 짓을 했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러나 그의 구원은 언제나 '니타'였고 그를 살게 하는 모든 것들이 '니타'에게서 비롯되었으므로. 그는 차마 '니타'를 제외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그리하여 그녀의 눈 속에 담기지 않은 자신을 살게 만들 자신이 없었다.) ...소중한 사람은 소중히 대하고 싶으니까요. 용서해줘서 고마워요. (라기온이 가까스로 웃음을 지어냈다. 누가봐도 사려깊은 사람은 라기온이 아니라 니타인데. 니타는 이런 사소한 일에 감탄하며 라기온을 칭찬한다. ...역시 니타는 좋은 사람이다. 라기온에겐, 조금 지나칠 정도로.) ...괜찮아요. 애초에, 니타는 너무 많이 배려하잖아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해본 적 별로 없죠? (라기온이 다시 눈썹을 일자로 내리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니타가 '내가 무슨 말을 할 줄 알고요?'라고 묻는 듯한 시선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런 시선에, 라기온은 웃으면서 화답하는 것이다. 남을 배려하느라 정작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 하지 못하면 손해가 아니냐고.) 그러니까, 전 괜찮아요. 니타가 하고 싶은 행동이라면요. (라기온에게 곤란하더라도 니타에게 좋다면 어느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라기온이 심각한 표정의 니타를 쳐다보았다. 눈을 데굴데굴 굴리는 니타는 누가 보아도 무척이나 고민스러워 보여서, 솔직히 조금은 니타가 하고픈 행동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 (라기온이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곤 얼마 남지않은 밥을 입에 밀어넣었다. 니타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런 거겠지. 순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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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라기주 (6611699E+5) 2019. 7. 26. 오후 10:32:49저도 주말이 되기 전에 올려봐요! 상황극식 글이면 소설 형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그런 글을 써본 적이 많이 없어서 느려질 수도 있는데, 니타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도 괜찮아요. 니타주의 상황극식 글이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두근두근하네요!!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구 저도 니타주께서 달콤하고 좋은 꿈을 주무시길 항상 빌고있어요!>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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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니타 (8944473E+5) 2019. 7. 28. 오후 3:11:55...지금 웃고 있는 얼굴이 딱 귀여워서 져준다는 얼굴이잖아요. (왜 그렇게 느꼈냐니. 그녀는 자신이 느낀 것들을 유진이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지금 이 순간과 또 어느 다정한 순간들에 그가 스스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다. 자기가 잘생긴 사실을 모르는 미남을 쳐다보는 사람처럼 유진을 빤히 응시했다가 실없이 웃고 말았다.) ... (유진이 오랫동안 시선을 피하는 동안에도 니타는 그를 생각했다. 니타가 보았던 수많은 유진의 표정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가 표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좋았지만, 그가 표정이 적었더라도 좋았을 것이다. 단 한 번이라도 니타를. 어느 때엔가 보였던 표정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의 얼굴로 쳐다봐 주었다면 니타는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유진을 좋아하게 되고 말았을 것이다.) ...제가 소중해요? (그가 가까스로 웃음을 지어냈다는 것이 보였기 때문에. 그래서 니타는 되려 실없이 웃는 표정으로 그다지 무겁지 않은 어조로 내가 소중하냐고 물어보았다. 유진이 용서해준다고 말해주면 기쁠 것 같다고 해서 흔쾌히 말했지만, 역시 그는 제게 용서를 구할 정도의 잘못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본다.) ...음, 어렸을 때는 마음껏 못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지금은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답했다. 그 마음껏에도 정도라는 게 있어서 적당히 조절하고 있지만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아주 못하고 사는 편은 아니었으니까. 어렸을 때는 정도라는 걸 몰랐던 데다가 착한 아이로 있으면 조금은 사랑해 줄까봐 부모님 앞에서 많은 것을 참았던 것 같지만... 니타는 니타를 사랑해주는 오빠가 있었으니까 결국엔 괜찮았고 괜찮아졌다.) 저는 제가 하는 게 큰 배려도, 손해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정 하고 싶은데 못 참겠으면... (뜸들이듯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할게요.’ 조그맣게 덧붙이고 배시시 웃었다. 뜸들이듯 말을 멈추게 된 것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고민하느라 그런 거다. 니타는 스스로가 말과 행동 중에선 행동을 더 못 참는 쪽의 사람인 것을 어렴풋이 알았다.) ... (문득 시야에 들어온, 얼마 남지 않은 밥을 입에 밀어 넣는 모습이 왜 지금 하필 이 순간에 귀여워 보이지. -라고 생각하느라- 니타는 또 심각한 표정을 지을 뻔했다. 누군가가 밥 먹는 모습이 이렇게까지 보기 좋으리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그런 상념에 잠겨 있으면서도 몇 개 남지 않은 계란 초밥을 반으로 갈라 한 입 크기로 만들어 먹으며 깔끔하게 접시를 비워갔다.) (계산 내가 하고 싶은데, 역시 오늘은 양보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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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니타주 (8944473E+5) 2019. 7. 28. 오후 3:24:18네 소설 형식이요! 괜찮아요, 저도 사실 상황극 형식으로 글을 쓰면 상라식으로 쓰는 것보다 느려지거든요 ㅎㅎㅎ..... 대신 상황극 형식으로 글쓰면, 글을 수정할 때 수정해야할 부분이 상라보다 더 눈에 잘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3 상라는 상라대로 상황극은 상황극대로의 장점이 있고, 저도 라기주의 상황극식 글이 어떤 느낌일지 두근두근 기대되니까 허락해 주신다면 상황극식의 글도 보고 싶었어요 XD! 고마워요 라기주! ฅ•ω•ฅ 그리고 유진이가 얼마 남지 않은 밤을 입에 밀어넣는다는 표현이 너무 귀여워서 아파트를 부수고 싶었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었어요...ㅠㅠㅠㅠ... 귀여우라고 의도한 게 아닌 행동일텐데! 그냥 평범하게 먹고 있을 뿐일텐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 도토리 먹는 다람쥐보다 천배 만배 억배 귀여워요.. (끙끙) 지금은 낮이니까 잘 자란 인사대신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덜 더운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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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니타주 (4515601E+5) 2019. 8. 6. 오후 10:19:09갱신하고 갈게요! 더위도 냉방병도 조심하세요, 라기주! 어디 아프지 않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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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라기온주 (817666E+55) 2019. 8. 16. 오후 9:56:15니타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 아니라요? (자길 빤히 보다 실없이 웃는 니타를 따라 실없이 싱글거린 라기온이 뻔뻔스레 지껄였다. 기실 사실이기도 했다. 라기온에게 니타는 심장에 좋지 않게시리 귀여웠고 완벽하리만큼 사랑스러웠으니까. 가끔 라기온은 온세상의 달콤한 것들을 모아 빚어내면 딱 니타가 아닐 성 싶었다.) 보증빼면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만큼요. (니타의 무겁지 않은 어조에 마찬가지로 그다지 무겁지 않은 응수한 라기온이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여전히 니타를 쳐다보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타의 실없이 웃는 표정을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었다. ...니타의 배려 덕분이었을까. 라기온은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자신이 싫다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요...? 그럼 다행이지만요. (보통 어릴 때 하고싶은 걸 다 하지않나...? 불행한 예감이 라기온의 좌우뇌를 스쳤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정확히는 라기온이 떠나보냈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라기온은 극히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종종 라기온의 생각은 부정적인 부분까지 미치는 경우가 있었다. 더군다나 잠깐의 말로 상대방이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까지 멋대로 불길해하는 것은 니타에게 실례인 일이 아니던가? 그가 고개를 획획 저어 불길한 생각을 털어냈다.) 다정하시네요. (하고, 무표정에서 미미한 미소를 더했다.) ...? (못 참겠으면요? 뜸들여지는 대답에 당장이라도 물어볼 것 같은 표정으로 라기온이 니타를 쳐다봤다. ‘할게요.’ 대답과 함께 배시시 지어진 웃음에 역시 웃음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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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라기주 (817666E+55) 2019. 8. 16. 오후 10:00:57혹시 아직 계실까요...? 죄송해요 니타주... 글럼프와 개인사정이 겹친 걸 감안해도 너무 늦어버렸네요...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아서 짧게라도 올려요ㅜㅜㅜ 니타주께서도 더위, 냉방병 조심하시구 어디 아프지 마시고 꼭 건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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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니타주 (9037391E+5) 2019. 8. 26. 오후 10:54:53안녕하세요. 라기주!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글럼프와 개인사정이 겹치면 늦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걸요.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너무 늦어질 것 같으면 늦어질 것 같다는 레스 한 마디라도 적어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존재해요ㅜ.ㅜ...) 더위 냉방병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어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해 달라는 말이... ㅠㅠㅠ 애달프고 죄송스럽네요. 죄송해요, 라기주. 제가 아파서 두세달 정도 쉬었다 와야 할 것 같아요. 9월 10월 쉬었다가 11월쯤 돌아올 생각인데 12월이 되어도 제가 아무 소식 없으면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언젠가 제가 기약 없는 기다림은 싫다고 말했었지요? 제가 기다리기 싫은 것처럼 라기주를 기약 없이 기다리게 하기도 싫어요.
"쉬고 싶어요." 이 말을 하기가 힘들어서, 라기주를 너무 기다리게 했다면 어쩌죠? 혹시 아직 계실까요..? 라고 저도 묻고 싶어졌는데 그것도 죄송스러워요. ㅠ_ㅠ... 쉰다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고민했지만, 무리도 할까 생각했지만 무리를 하면 그게 종국에는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가 않아서 너무 늦기 전에 레스를 적고 싶었어요.
언제나 바라는 거예요, 라기주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잘 지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아픈 데 없이 늘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잔뜩 드시고, 잠도 언제나 잘 주무시길 바라요. -
290 라기주 (5694631E+5) 2019. 10. 31. 오후 9:58:31안녕하세요 니타주! 벌써 10월의 마지막이네요. 한동안 안 보여서 죄송해요. 대신 11월엔 많이 많이 들릴테니까 부디 노엽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죄송해요. 앞으론 너무 늦어질 것 같으면 꼭꼭 한마디씩은 남길게요... 더위 냉방병을 걱정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교차를 걱정하는 걸 넘어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니타주께서 아프지 말라고 해주셔서 그런지 아직까진 잔병치레도 안하고 건강해요ㅋㅋㅋ 몇번 말했던 것 같지만 니타주께 제 건강을 조금 떼어드리고 싶을 정도로요! 죄송하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니타주. 아프신 건 전혀 죄송할 일이 아닌걸요. 누구도 아닌 니타주께서 제일 속상고 힘드실텐데 제게까지 죄송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벌써 8월, 9월이 지나고 10월이 끝났네요. 이제 몇밤을 자고나면 니타주를 뵐 수 있는 걸까요? 그날이 설레고 기다려지네요! 그렇지만 아프면 아프신대로 바쁘면 바쁘신대로 꼭 오지 않으셔도 돼요.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지만 제게 소중하신 니타주인걸요! 어디선가 니타주께서 건강하시길 항상 빌게요.
네 네 전 아직 여기 있답니다! 오히려 답이 너무 늦어진 건 저같지만요... 무리하신다면 안 오시는 것보다 (제가) 더 슬펐을 것 같아요. 라기와 니타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니타주의 현생과 건강이 더 소중하고 중요한걸요! 저도 니타주께서 좋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 좋은 일만 있고 좋은 것만 보시길.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맛있는 음식도 잔뜩 드시고 무엇보다 건강해지시길 빌게요! -
291 라기주 (0281764E+5) 2019. 11. 5. 오전 10:40:06오늘도 니타주께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셨길 기원하며 생존신고하고 갈게요! 자주 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생각보단 자주 못 오는 느낌이네요...(´・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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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라기주 (9473072E+5) 2019. 11. 11. 오후 1:28:49라기주 왔다가요! 오늘도 니타주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셨길 빌어요. 니타도 니타주도 모두모두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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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라기주 (9735417E+5) 2019. 11. 15. 오후 10:16:30갱신! 오늘은 꽤 오랫동안 봤던 소설이 끝났어요. 니타주께도 언젠가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 기준에선 무지 재밌었거든요! 수능철이라 그런지 많이 추워졌는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하시겠지만 그래도 항상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미 말했지만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해주세요! 제가 니타주께 바라는 건 그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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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라기주 (5040514E+5) 2019. 11. 22. 오후 5:57:36라기주 갱신하고 갑니다! 요즘 갑자기 혐생마왕이 절 괴롭히네요 흑 나쁜 혐생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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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니타주 ◆kzeHd1u9bE (5147223E+5) 2020. 3. 18. 오후 10:49:59용기가 났을 때 적어야 할 것 같아요. 라기주랑 라기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상황극판에 있는 게 힘들어서 떠나있다가도 문득문득 생각이 났거든요. 기약 없이 기다리게 하기 싫어서 12월이 지나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남기고 떠났었는데요. 기다리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혹여나 제 레스를 지금도 기다리고 계시면 어쩌지 하고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ㅠ...
며칠 전 진짜 너무 아팠다가 오늘은 그 아팠던 날보다 괜찮아져서, 조금이라도 몸 상태가 괜찮을 때 레스를 남기고 싶었어요... ㅠㅠ... 저어는 오늘은 며칠 전보다 건강합니다. 아주 쌩쌩 날아다니는 건 아니지만 용기가 날 만큼 건강해요. 아파서 골골 거리는 레스를 쓸 때마다 늘 죄송했고, 한 번이라도 조금은 건강하다는 레스를 남기고 싶었어요. 그걸 이제 이뤘네요..
라기주가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현생이 라기주를 너무 괴롭히지 않기를 바라구요. 언제나 바랐던 것처럼 라기주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 하루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하루 였으면 좋겠어요. -
296 이름 없음 (j1Ha8k9JqE) 2020. 8. 5. 오전 2:01:39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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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니타주 (AgsAxM03tg) 2020. 8. 5. 오후 6:44:10...? 제가 자다가 잠결에 레스를 남겼을까요? 꿈인 것 같아서 팔을 꼬집어 봤는데 아프네요.. 혹 라기주실까요? 아니면 이 어장을 보던 분이 남기신 레스일까요?
아직도 기다리고 계신다는 뜻일까요? -
298 라기온주 (vaZCKDWxRk) 2020. 9. 3. 오후 10:25:32안녕하세요 니타주. 오랜만이예요. 니타주께서 글을 남겨주신 후로 거의 반년이 지나서, 뭐라고 남기기가 엄청 몹시 면구스럽지만... 최선을 다해 써내려 갑니다.
아마 윗말은 어장을 보신 분께서 남겨주신 것 같아요. 제가 니타주의 말을 곡해했을지도 모르지만, 전 니타주께서 그만하자는 의사를 밝히신 걸로 생각했거든요... 애써 변명하자면 제가 괜히 질척거리면 더 심란해지실까봐 일부러 여기서 그만두자는 말은 남기지 않았어요. 그때 제가 여러가지로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었어서, 마찬가지로 많이 힘드실 니타주께 안좋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죄송합니다. 제가 단단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렇지만 계속 이렇게 두는 건 라기온과 니타에게, 무엇보다도 니타주께 예의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한 번 뒤늦은 늦은 답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어나갈지, 좋은 추억으로 남겨둘지에 대한 여부는 니타주께서 결정해주세요. 전 어느 쪽도 괜찮으니 선택권을 니타주께 넘겨드리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앞으로도 잘 지내셨다면 좋겠네요.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말 뿐이지만. 동시에 제가 니타주께, 라기온이 니타에게 바라는 건 오직 그것뿐이니까요. -
299 니타주 (qUMsRenfD2) 2020. 9. 3. 오후 11:19:26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위의 글을 남길 때 용기가 필요했었는데 라기주도 위의 글을 적어주셨을 때 용기를 필요로 하셨겠지요.
어장을 보셨던 분이 남겨주신 글이었군요... (생각해보면 제가 잠결에 적을 말은 기다려요, 가 아니라 보고 싶어요, 였을 거예요. 제가 잠결에 적은 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제가 위의 글을 적을 때는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면구스러운데 시간이 지났음에도 라기주가 저를 기다리셨을까, 마음에 걸려서 적은 글이었어요. 그때 안 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단단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다시 레스를 남겨주신 라기주의 사려 깊음과 용기에 감사해요. 늦은 답이라도 괜찮아요. 오히려 너무 기다리게 했어서 제가 더 죄송하구요.
그리고 저 글을 적을 때는 그만두자는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었어요... (전 먼저 그만두자고 말할 용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만든 게 죄송해서, 라기주가 언제 어디서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적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정하기 어렵네요. 제가 레스를 못 적는 기간 동안 들으면 가슴이 아파서.. 곡을 켜도 끝까지 못 듣는 곡이 하나 있는데, 라기주의 레스를 읽고 오늘 그 곡을 다시 들어봤어요. 그 노래가 뭉근하게 가슴에 내려오는데 그래도 오늘은 끝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이 노래가 추억이 된 건 아니라는 건 알겠더라고요. 라기주와 라기온을 오래 좋아했고 또 오래 좋아할 것 같아요.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잠결에 보고 싶다고 적는 거 아니냐고 걱정이 들 때도 있거든요. 보고 싶었고, 봐서 좋아요.
라기주는 정말 어느 쪽도 괜찮으세요? (전 아직, 도저히,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말만 주신 건 아니예요. 라기주의 글을 읽고 있으면 따뜻함까지 전해지니까요. 글을 적으면서 하셨을 고민과 갈등과 조심스러움 같은 것들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저도 라기주에게 바라는 게 그것 뿐이에요. (니타가 라기에게 바라는 것도 같을 거예요) 그동안, 앞으로도 오래오래 잘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이요.
감사해요. -
300 라기주 (VslWZdGNCA) 2020. 9. 6. 오후 2:27:33다정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게 어쩌면 니타주께서 항상 해주시는 다정하신 말씀들 때문이었을 것 같다는 들었어요. 또 좋지못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신 니타주께서 대단히 멋지시다는 생각도요.
봐주시는 분께서 계셨는지 몰랐는데, 그분께도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씀드렸듯이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했었는데, 니타주께서 답해주신 걸 보고 제가 생각한 긧이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어요. 늦으셨다니요. 니타주께서 면구스럽다거나, 마음에 걸리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말씀해주셨고, 전 더 오래 기다릴 수도 있었는걸요. 오히려 제가 오해하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전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니타주께선 괜찮아지셨을까요? 사실 자주 아프신 것 같아서 항상 걱정했었거든요...
전 오히려 니타주의 제게 쓰이기에 과분한 사려깊음과 용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느꼈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랬군요. 제가 니타주의 말씀을 잘못 이해했군요. 전... 제가 되게 질척거리는 타입이라 또 질척거릴까봐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어떤 결정을 내리던 그때 글을 썼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은 정말 감사히 받았어요. 한창 힘들 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말은 못 드렸지만 저도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었어요... 니타주께서 주신 위로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효과가 있었길 빕니다.
말재주가 없어 근사한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저도 그런 곡이 있었어요. 심한 날엔 금갈색 머리칼이나 꿀같은 금안을 가진 캐릭터를 보면 꼭 니타가 떠오르곤 했고요. 추억으로 남겨둘 작정이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실패한 것 같네요. 많이 좋아했고, 앞으로도 많이 좋아할 예정인가봐요... 니타주께서 괜찮으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라기온이 굴린지 오래된 캐릭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또 조심스러워지네요. 만약 다시 시작한다면 몇가지 점을 들어내고 고쳐야 하는 애라.... 어쩌면 니타주께서 알던 라기온과 달라질 수도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당연하지만 강요가 아님을 알아주세요.
그건 아마 니타주께서 주신 다정함을 저도 조금은 전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왔을 거예요. 고민과 갈등은 티내고 싶지 않았는데 저도 모르게 초조한 마음이 드러났나봐요. 지금도 고친다고 고쳤는데 저녁쯤 보면 다시 부끄러워질 것 같고요... 전에도 앞으로도 평안하고 무탈하시길 빕니다. -
301 니타주 (Mo6DjwWICg) 2020. 9. 6. 오후 6:38:42마음을 글로 적기는 참 어려워요. 상대가 무슨 일로도 상처 주기 싫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적기 어렵죠. 그래서 저도 라기주도 레스를 적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제 레스가 다정하게 느껴졌다면 다행이에요:)
그만 둘 생각으로 적었다면 추억으로 남겨주세요, 라고 좀 더 확실히 적었을까요? 제가 표현을 명확하게 잘 못하는 사람이어서... 라기주를 오해하게 해드렸던 거 같아요 ㅠㅠ... 다시 읽어보니까 저 글이 그만두자는 표현으로 읽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글을 적을 때는 제가 너무 오래 잠수했었고 말했던 기간이 지난 후에야 글을 적게 되었으니까 "계속하고 싶어요" 도 "그만하고 싶어요"도 염치없게 느껴졌어서 어느 쪽도 언급할 수 없었고, 다만 생존 신고라도 해서 혹시라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라기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었거든요. (저 때 시국이 코... 가 국내에 퍼진 시국이라서 라기주가 많이 걱정되기도 했어요) (라기주도 코.. 시국의 저를 걱정하고 계실지도 모르니까 생존 신고는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전 제가 골골거리는 걸 알고, 입원하지 않는 한 제 몸을 덜 걱정하며 살기로 했어요. 다행히 코시국에서도 용케 감기와 폐렴 안 걸리고 살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계절감기 한두번쯤 걸리고 넘어가는데 열심히 조심해서 신경 쓰며 산 탓인가 감기는 올해는 오히려 안 걸렸거든요. 몸이야 덜 골골거릴 때도 있고, 더 골골거릴 때도 있지만 그래도 완전 큰 병은 안 걸린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입원하지 않는 이상 걱정 안 하셔도 (혹은 덜하셔도) 됩니다 :)
저는 라기주가 질척거리는 타입이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한 적 없고, 오히려 안 질척거리는 사람이 질척거린다는 표현 쓰는 거 자체가 굉장히 귀엽게 느껴졌거든요... ㅠㅠㅠㅠ... 라기주가 스스로를 질척거리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음, 괜찮아요. 지나고 나서 깨달은 건데. 글을 적지 못할 때는 늘 그럴만한 이유나 사정이 있더라구요. (본인은 그걸 깨닫지 못하고 넘어갈 때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을 때도 있단 것도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라기주가 그때 어떤 결정을 내리셨든 그때 글을 못 쓴 게 나쁜 건 절대로 아니에요. 힘들 때 위로가 되었단 게 다행이고 기쁘게 느껴지는 한편, 다행이고 기쁘게 느끼는 제가 염치 없는 사람인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반의반이 아니라 두 배로 효과 있었을 거예요. 라기주는 정말 따뜻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고, 그 말들은 위로가 되거나 기쁨이 되거나 설렘이 되거나 감동이 되거든요. 앗.. 적고 나니 두 배가 아니라 네 배네요!
저도 그랬어요... 라기를 떠오르게 하는 캐릭터나 보면 라기가 생각났거든요. 게임은 안 하지만 어떤 게임의 캐릭터가 라기의 어느 부분을 닮아서, 그 게임 안 해봐도 단체 일러스트 보면 그 캐릭터에 제일 먼저 눈이 가곤 했거든요. 전 저만 이런 현상을 겪는 줄 알았는데 (...) 라기주도 니타를 떠오르게 하는 캐릭터를 보면 니타 생각을 하셨군요... ㅠ... ㅠㅠ....
그건 저도 그래요. 니타를 안 굴린 지 오래돼서 다시 니타 굴리면 예전 니타랑 많은 부분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고, 라기주가 좋아했던 니타처럼 쓸 수 없게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있거든요.
저는... 라기주가 적는 라기라면 예전의 라기온과 달라지더라도, 어떤 점들이 들어지고 고쳐졌어도, 달라진 라기온도 (+달라지지 않은 라기온도, 달라져 갈 라기온도 모두 포함해서) 제 취향일 거란 확신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라기주도 조금은 깨닫고 계시겠지만, 라기주가 쓰시는 이야기와 아가들은 제 취향을 저격해 버리고 말거든요. 전 에전에도 지금도 라기주가 제가 말해본 적 없는 취향까지 저격해 버릴 때가 엄청 신기해요. 제가 말한 적 있는 취향 저격하셔도 신기하구요. 취향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 부분도 라기주가 적어주는 거라면 좋기도 하구요 :D
글은 원래 쓰고나서 시간이 반나절쯤 지나면 더 고치고 적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 아니겠어요? 저도 그래요. 내일 자고 일어나면 또다시 이불을 발로 차고 싶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고쳐야 한다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군요. ㅎ.... ㅎㅎㅎㅎ...
라기주도요. 앞으로도 평안하고 무탈하세요 :> -
302 니타 (Mo6DjwWICg) 2020. 9. 6. 오후 6:40:47>>287
...유진이 그렇게 말하니까 그렇게도 보이네요. (실없이 웃는 얼굴 그대로 뺨이 약간 붉어진다. 살짝살짝 시선을 내리며 눈을 깜박거리는 모양새에서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넘칠락 말락 했다. 유진이 말한 대로 지금 저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표정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그것이길 바라는 제 마음이 뻔뻔스럽게 느껴져서 창피했기 때문이다.) 그러엄... (보증빼고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만큼, 이라는 응수에 눈이 동그래졌다. 말꼬리를 길게 늘이며 고민하는 듯하더니) 이따가 손 만지게 해주세요... (보증 빼고 뭐든 다 해줄 수 있다는 말에 비하자면 손을 만지게 해달라는 부탁은 소박한 걸까? 니타의 시선이 유진의 뺨과 눈가에 차례로 머물렀다. 뺨도 만지고 싶고, 눈가도 만져보고 싶지만... 과욕을 부리면 안 될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유진은요? 유진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행동하고, 하고 싶은 말 실컷 하는 편이에요...? (고개를 획획 젓는 모습이 꼭 물 맞은 강아지 같아서 귀엽다. 눈매가 허물어지며 환하게 접혔다. 유진은 그랬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행동하고,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고 하는 편이었으면 좋겠다. 물음을 던지는 반쯤 휘어진 눈동자가 소망을 담아 조심스럽게 반짝거렸다.) ... (방금 내 말의 어디에 다정함이 있었을까...? 니타는 자기가 했던 말을 되짚어 보았다. 큰 배려나 손해가 아니라고 말했던 건 다정한 게 아니라 솔직한 거 아닌가...? 니타는 살짝 머쓱하게 웃었다.) (할게요, 라는 대답에 웃음으로 답해주는 유진이 좋았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다.) 오늘은.. (니타는 그의 접시와 제 접시를 스윽 훑어보았다. 이제 슬슬 계산하고 나갈 시간이었다.) 유진이 계산 많이 했으니까, 다음 데이트 때는 제가 더 계산 많이 해도 되죠..? -
303 니타주 ◆kzeHd1u9bE (Mo6DjwWICg) 2020. 9. 6. 오후 6:48:23↑위의 니타는 작년에 적은 니타라 또 제가 올해 니타를 적으면 내용이 달라지겠지만, 제 눈과 손에 작년에 적은 니타가 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니까 작년에 써둔 니타를 꺼내왔어요. 이상하게 저는 과거나 대과거의 니타가 현재의 니타보다는 귀엽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
작년의 저는 어떻게 저런 걸 썼을까...?? 올해 쓰면 삽질왕 자낮 니타를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ㅜ... 니타가 삽질 좀 많이많이 해도 괜찮을까요, 라기주? 음... 글은 써봐야 아는 거니까. 이 글을 올려놓고 다시 한 번 더 글을 적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
304 라기주 (ysJFA260XU) 2020. 9. 6. 오후 9:02:50맞아요... 딴소리지만 세상에서 가장 상냥하게 말하기 대회가 있다면 니타주께서 우승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가시면 꼭 알려주세요. 친목이니까 만나진 않고 tv로만 열심히 응원할게요ㅠㅠㅠㅠㅠㅠ 농담이고 제가 가끔은 괴분하다 싶을 정도로 니타주를 다정하게 느끼는 건 니타주께서 제게 다정하려고 노력해주시기 때문이겠죠.
그러셨을까요...? 전 오늘도 니타주 캐해에서 1패를 적립했네요. 아뇨... 제가 너무 표현이 확실한 사람들하고 살아와서 그랬나봐요. 지금 찬찬히 다시보니까 말만 한가득 적혀있고 의사 표현은 하나도 없는 거 있죠... 바보 같은 라기주... 니타주께선 절 바보 멍게 해삼이라고 부르셔도 괜찮아요...( ´_ゝ`) 앞으론 원하시는 방향이 있다면 가능하신 선에서 확실하게 말씀해주세요. 전 눈치가 없고 니타주의 의견이 너무너무 소중해서 다섯번씩 읽다가 막 곡해해버리고 그러니까요! 사실 이건 니타주의 실수보단 라기주의 잘못이 맞는 것 같지만요... 맞아요 저 생존신고에 엄청... 엄청 고마움을 느꼈어요. 아프시진 않을까 힘드시진 않을까 떠오를 때마다 걱정했거든요. ㅋㅋㅋ 다행히도 전 몹시 건강했어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라기주는 니타주께 건강의 반의 반쯤은 넘겨드려도 괜찮을 정도로 건강하니까요! 니타주께서도 건강하셨다니 정말정말 다행이예요! (* ´▽`*)앞으로도 건강길과 코어근육 길만 걸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전 니타주를 믿고 걱정을 쪼오끔 덜어볼게요!
아닌데! 맞는데! 하지만 니타주를 좋아하니까요! 할 수 있는 한에선 최대한 멋지게 보이고 싶어서 참는 중이라구요... 난 사실 엄청 질척거리고 찌질해, 근데 그건 네가 몰랐으면 좋겠어... ( |||┰ω┰) 니타주의 말씀이 맞아요. 생각해보니 그때 말씀드렸다면 스스로 재앙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좀... 높네요... 어차피 이미 흘러간 시간이기도 하구요. 아뇨아뇨아뇨 저한테 굉장히 감사했던 일인걸요. 친구한테 이러다 죽을 때까지 니타주랑 니타를 좋아하면 어쩌지...하고 굉장히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니타주께선 제게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고, 굉장히 소중한 말을 해주신걸요. 지금도 되게 햇살에 녹아내리는 나그네가 된 기분이예요!
앗 니타주도 그러셨었구나... 저 진짜 가끔씩 니타 생각이 나서 친구가ㅋㅋㅋㅋㅋ 되게 중증이라고 했었거든요. 넌 왜 니타를 그렇게 못 잊냐고... ༼;´༎ຶ ༎ຶ`༽ 저도 라기가 문제지 니타에 관해선 전혀 걱정하지 않아요. 전 니타를 정말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바뀌지 않은 니타의 점도 바뀐 니타의 점도 모두 좋아할 것 같다는 확신이 있거든요. 어... 진짜요? 예전에 말해주신 기억은 나는데... 저 지금 되게 감동받았어요... 니타주 그저 날개없는 천사... 그렇지만 저도 니타주께서 쓰시는 이야기는 전부 좋아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글에선 쓰는 사람이 묻어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전 니타주와 니타주의 글을 엄청 종아하거든요.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 고치고 싶지만, 또 고치기 시작하면 막막한게 글이죠... ㅎㅎ 무탈하고, 평안하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
305 라기주 (ysJFA260XU) 2020. 9. 6. 오후 9:31:16그렇죠? (니타의 뺨이 사랑스러운 분홍색으로 물든다. 뻔뻔스러운 거죽을 뒤집어 썼던 라기온조차 가슴 어딘가가 몽글몽글 부풀어오르게 하는 사랑스러움이었다. 그는 니타가 사람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눈빛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의 미소를 지었다. 어쩐지 꼬리가 빙빙 움직이는 것 같기도 했고, 뺨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기분이었다.) 니타는 귀나 꼬리도 괜찮아요. (니타의 동그란 눈이 귀엽다는 생각따윌 흘리던 그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정말 그 정도면 되는 걸까? 뺨이나 눈가에 머무는 눈이 어쩐지 아쉬워 보였다.) 그...렇죠?. 험상궂게 생겼을 때 좋은 점 중 하나예요. (유진이나 라기온이나 하고싶은 대로 양껏 살아본 적이 없는 인간이었고, 잘한 선택은 함선에 타기로 했던 것 뿐이었으나. 라기온은 웃음과 함께 그 사실을 삼켰다. 그는 대신 장난을 칠 때 그가 으레 그렇듯 장난기 있게 코를 찡긋거리는 걸 선택했다. 소망이 담아 반짝거리는 눈이, 허물어진 눈매가 사랑스러워서 심장이 조금 아팠다.) ...네. 그럼 다음 데이트는 니타가 원하는 곳으로 갈까요? 괜찮으시다면 오늘은 제가 바래다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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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니타주 (Mo6DjwWICg) 2020. 9. 6. 오후 9:42:53동접인 것 같은데 튀어나오기 어렵네요... 제가... 아직 현재의 니타를 다 못 써서... (막막)
오랜만이라는 말도, 오랜만일만큼의 동접이네요.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라기주? -
307 라기주 (ysJFA260XU) 2020. 9. 6. 오후 9:44:56니타 진심천ㄱ사.... 진짜 천사... 쓰면서 오백만번쯤 심쿵당했다가 글을 이어야 한다는 의지로 돌아온 것 같아요... 니타의 붉은 뺨 너무 귀여워.... 반짝거리는 눈 너무너무 궈여워... 1인 1니타 보급하면 세상의 평화가 찾아오고 제가 노벨평화상을 받겠지만 라기가 불행히질테니 자제할게요....... 작년의 니타도 귀엽지만 저한텐 올해의 니타도 무척 귀여울 것 같은걸요. 세상의 안 귀여운 니타는 없으니까요.
맞아요맞아요 작년의 전 어떻게 썼을까요? 전 오히려 라기의 삽질이 덜해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 무섭게 왜 이래 너 과거에 매여사는 애였잖아... 네 전 상관 없어요, 대신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라기가 조금 삽질을 덜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앗 화이팅이예요!!!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308 라기주 (ysJFA260XU) 2020. 9. 6. 오후 9:47:11동접이네요!! 아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주세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니타주와 니타주의 기력과 니타주의 현생이 더 소중하답니다...(은은)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 전 좋은 밤 보내고 있어요 니타주께선 잘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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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니타주 (Mo6DjwWICg) 2020. 9. 6. 오후 9:54:21(퀼리티를 생각하면) 천천히 드리고 싶다가도 (답레를 지금 당장 쓰고 싶은 마음을 생각하면) 천천히 드리고 싶지 않기도 해요. ㅋㅋㅋㅋ 오늘은 글을 천천히 쓸 여유 있답니다. (니타를 오랜만에 써보는 거라 글이 잘 써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요. 라기주의 기력과 현생이 무척 소중해요 :D
올해의 라기도 무척이나 귀엽네요. (찌통이기도 하고요...ㅠㅠ) 삽질 덜하나요...????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아, 아주 가끔 생각하는 건데, 니타가 삽질하고 있으면 라기가 삽질이 덜하고, 라기가 삽질하고 있으면 니타가 삽질 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형평성을 맞춘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괜찮죠. 화이팅할게요. -
310 라기주 (q1a.IrN7.g) 2020. 9. 6. 오후 10:07:14맞아요 어려운 딜레마죠... 얼른 써서 보여드리고 싶다가도 퀄리티를 생각하면 작성을 누르려던 손이 멈추게 돼요... 앗, 그럼 무리하지 마시구 천천히 주세요. 오늘 여유가 된다고 해도 꼭 오늘 주실 필요는 없으니까요.
앗 감사합니다. 사실 쓰면서 꽤 헤맸어요... 네! 좀 더 어른스러워졌다고 해야하나... 멘탈이 그냥 쿠크다스에서 세개쯤 겹친 쿠크다스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아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되네요. 네! 되는 선에서 힘내시구 혹시 모르니까 미리 안녕히 주무시라고 인사드릴게요. -
311 니타 (Mo6DjwWICg) 2020. 9. 6. 오후 10:16:40(방금은 귀랑 꼬리를 만지고 싶었던 건 아닌데... 뺨이나 눈가를 생각했지... 니타가 둥글게 뜬 눈에 의문을 담아 유진을 바라보았다. 제가 그렇게 유진 귀랑 꼬리에 집착하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차마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질문이라 입만 몇 번 뻐끔거리다가 시무룩하게 다문다. 내가 유진의 귀랑 꼬리도 좋아하지만, 그 부분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어디가 험상궂게 생겼는데요...? 잘생기고 귀여운 얼굴로밖에 안 보이는데...? (유진의 발언에 니타가 어리둥절했다. 험상궂게 보일 수도 있는 얼굴, 이라는 것을 이해 못하겠어서. 모양 예쁜 이마, 눈썹부터 단단해 보이는 턱끝까지 꼼꼼히 뜯어봐도 그저 잘생기고 귀염성 있는 얼굴로밖에 안 보였다. 콩깍지가 씌지 않아도 미남으로 보이는 얼굴인데 본인은 그걸 잘 모르나...? 집에 거울이 없을 리도 없는데.) 음... 생각해 볼게요. (고민에 잠기려다가 방긋 웃으며) 바래다주시면 저야 좋죠. (만나게 된 지 별로 오래되지도 않은 남자가 집까지 바래다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허락하다니, 니타의 오빠가 알게 되면 경을 칠 일이다. 아무한테나 집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아니랬지만 니타 브라운에게 있어서 유진 코르디스는 ‘아무나’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니타는 후일 오빠에게 혼날 것을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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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니타주 (Mo6DjwWICg) 2020. 9. 6. 오후 10:27:40맞아요. 몇 번 더 고치면 퀼리티가 조금 더 올라갈 것 같으면 특히 더요. ㅎㅎㅎ (놀랍게도 저게 1차 수정을 거친 글인데, 오랜만에 쓰는 것치고 나름 빠르게 썼어요. 예전 상라 뛸 때 생각나네요...(아련)) 천천히 쓰고 싶어지면 그렇게 할게요. 지금은 아직 무리하는 건 아니구요. :D 라기주도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
세개쯤 겹친 쿠크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 귀엽네요! 어른스러워진 유진도 좋아요, 유진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니타도 쓰고 싶으니까요 :D 올해의 니타는 오빠한테 혼날 니타가 되었습니다. 니타가 그렇게까지 무경계한 사람은 아닌데, 유진이니까 집을 알려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걸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면서 니타가 무경계한 사람이라고 유진한테 오해 받고 걱정 받을 것 같단 생각은 했어요... 앗, 저도 미리 안녕히 주무시라고 인사해야 하는 걸까요? 미리 안녕히 주무시고 푹 쉬세요! -
313 라기주 (ysJFA260XU) 2020. 9. 6. 오후 11:08:31왜 그러, 아. (곧 시무룩해진 니타를 의아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웃음기 가득하게 눈을 휘었다. 오해한 부분이 있나보다. 정말, 귀여워서 어떡하지.) 손이 아니라 다른 곳도 괜찮다는 의미예요. 예를 들면 눈이나 뺨이라던가? (장난스러운 눈엔 악의가 없는 놀림이 가득하다. 손에 편하게 닿도록 조금 허리를 숙여 평소보다 얼굴이 가까웠다.) 귀엽다고요? (잘생긴 건 취향따라 그럴 수 있다지만 귀여운 건 좀 아니지 않나? 예닐곱살 이후로 귀엽다는 말을 니타에게서 처음 들은 것 같은데. 문맥상 다른 사람은 아닐 테고. 라기온의 날카로운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평소 어리둥절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처럼 습관적으로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네. 혹시 주소 때문에 꺼려지시면 말씀하세요. 근처까지만 바래다 드릴게요. (물론 헛된 생각을 품는 놈이 쓰레기긴 한데, 너무 쉽게 믿어줘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딸같은 동생이 있는 입장이라 그런가. 우리집 1.5 탱크들은 걱정하는 게 낭비긴 한데... 왠지 착잡한 눈을 한 채 니타를 쳐다보던 그가 결국 타협안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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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라기주 (ysJFA260XU) 2020. 9. 6. 오후 11:22:56그러면 퇴고를 멈출 수 없게 되죠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쓰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다행히 오랜만인 것 치곤 빨리 써진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오래 돌린 애라서 그럴까요...? 네. 사실 지금 엄청 들떠서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더 진정하려다보니 더 무리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셨군요! 니타가 라기를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써야겠네요! 그래도 니타는 어딘가 라기를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유진이니까 그런건데, 유진이가 자기가 니타한테 특별하다는 걸 몰라서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유진이가 캐해에서 1패를 거뒀네요 그래도 타인에게 무관심한 편인 라기에게 걱정을 사는 건 의외로 쉽지 않으니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데 서로 모르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방금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아뇨 그냥 언제 이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미리 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이젠 정말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315 니타 (Mo6DjwWICg) 2020. 9. 6. 오후 11:33:46...어떻게 알았어요...? (니타가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되물었다. 내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눈이랑 뺨만 쳐다본 것도 아닌데! 평소보다 가까워진 얼굴에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다.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이 예고 없이 가까워지면 누구나 떨리는 거겠지. 니타는 조금 긴장한 얼굴로 손을 뻗어 부드러운 꽃잎 표면을 만지는 것처럼 유진의 눈가를 쓸어보고, 뺨을 둥글게 어루만져 보았다. 이렇게 만지는 건 혹시 싫을까? 염려하는 것처럼 조심조심 만지다가 느릿하게 손을 내렸다.) 웃을 때 날카로운 눈매가 둥글어지는 게 엄청 귀여워요. 올라간 눈썹도 귀엽고요. (순하게 쳐진 니타의 눈매와 눈썹과 다르게 올라가 있는 눈매와 눈썹이 귀여웠다. 웃으면 살짝 둥글어지는 점이 특히나. 생긴 것만 귀여운 게 아니라 하는 행동도 귀여웠다. 이를테면, 지금 고개를 갸웃거리는 점이라던가.) 집 앞까지 바래다줘도 괜찮아요. 하나도 안 꺼려져요. (니타가 세상 무해하고 순진하게 웃었다. 눈앞의 사람을 조금도 경계하지 않는 게 명백한 얼굴이다.) 저도 아무한테나 집 앞까지 바래다 달라곤 안 해요. 유진은 믿을 수 있으니까요. 음... 근처까지만 바래다주고 싶어요, 집 앞까지 바래다주고 싶어요? (생각해보니 집 앞까지 배웅해 주는 것도 배웅해주는 입장에서 부담일 수 있겠다. 슬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대 쪽으로 가며 니타가 유진의 눈치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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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니타 (Mo6DjwWICg) 2020. 9. 6. 오후 11:52:45저는 들뜨기도 했고, 오늘 글 쓰는 컨디션이 나쁘지도 않아서 잘 써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니타가 라기를 반가워해서 글이 잘 써지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방금 떠올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가 적어주시지 않았더라면 라기주가 들뜨신 상태라는 걸 몰랐을 거예요...ㅋㅋㅋㅋㅋ
날카로운 눈매가 귀여워 보이는 시점에서 멋있음보다 귀여움이 앞서 생각 되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다고 생각해도 금새 귀엽다고 생각해 버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니타가 너무 고백처럼 생각되는 말은 안... (한 건 아닌데...) 안 하려고 노력하니까... 특별하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유진이는 아무래도 함선 때의 니타의 기억이 강해서 니타 브라운의 캐해는 자꾸자꾸 실패할 것 같아요... (*´▽`*) 유진이가 타인에게 무관심 해요...??? 저는 함선에서의 라기(동료 앞에서의 라기)와 니타 앞에서의 라기, 니타 앞에서의 유진이밖에 모르기 때문에 캐해에 실패하는 것 같아요. 무관심하고 쟈가운 라기와 유진이를 상상하기 어려워요...
니타가 본인이 유진이한테 특별하다고 생각 안 하는 것은 유진이가 이미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줬고, 니타 앞에서의 유진이 밖에 모르기 때문일까요. (유진이가 다른 사람에게도 다정한 편이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니타의 유진이 캐해 실패...^ㅇ^) 그러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데 둘 다 각자의 이유로 그걸 모르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알게 될까요...?? 직접 고백하면 알게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하다는 건 둘이 좀 더 특별한 관계가 되어야 깨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다음 데이트가 기대되고 궁금해요. 과연 니타가 유진이에게 고백하는 게 먼저가 될 것인가, 유진이가 니타한테 고백하는 게 먼저가 될 것인가 흥미진진해요! 주무시려나 보네요. 잘자요, 라기주! ฅ•ω•ฅ -
317 유진 (CekPrD2t46) 2020. 9. 7. 오전 7:41:34시선이 간지러워서요. (니타의 손이 생각보다 간지러워 작은 웃음을 터트렸다. 누가 봐도 소중한 것을 만드는 듯한 손길이다. 애정이 담겼을까. 다시 가슴 어딘가를 채우는 충족감에 그가 특유의 나른한 미소를 지었다.) 사실은 니타 눈이 예뻐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같은 노란 눈인데도 니타 눈은 달콤해 보이네요. 신기하게. (그가 깍지를 끼려는 듯한 손 모양으로 내리는 손을 잡으려다 멈칫했다. 손 잡아도 돼요? 입모양으로 말하며 손을 잘게 가로로 흔들었다.) 정말요? 제가 교복 입고난 후로 귀엽다고 말해준 사람은 니타가 처음이예요. (다른 손으로 볼을 긁으려다 바로 전 니타의 손이 왔다 간 것을 기억한 라기온이 주먹을 쥐었다. 내려가는 손에 시선을 주었다면, 핏줄이 선 커다란 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가 곤혹스러운, 그러나 기분나쁘진 않은 표정으로 니타를 쳐다보았다.) 진짜로 괜찮아요? (그가 인간도 아닌 태우는 쓰레기는 아니었지만. 차마 니타의 순진한 얼굴에 쓸모없는 오지랖을 더할 수 없어 그냥 조심스럽게 묻고 말았다.) 아... (그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옅은 분홍색쯤 되었지만 창백한 얼굴이라 눈에 띄었다.) 그...랬구나. 미안해요. 오늘은 집 앞까지 바래다 드릴게요. (허둥지둥 일어나 표정을 숨기듯 입가를 손으로 가렸다. 잠시 후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손이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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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라기주 (CekPrD2t46) 2020. 9. 7. 오전 7:42:25너무 귀여운 생각이예요... 그러면 제가 오늘 글이 덜 막히는 것도 라기가 니타를 반가워해서 그랬을까요? :D 엌ㅋㅋㅋㅋㅋ 넷상에선 생각보다 티가 안 났나보네요. 사실은 침대에서 구르다가 한 번 떨어질 뻔 했어요... 현실에서 갖은 티를 내서 오히려 넷상으로 자제할 수 있었지않나 싶어지네요 (* ´▽`*)
선생님 니타 눈에 콩깍지 꼈어요ㅋㅋㅋ큐ㅠㅠㅠ 이건 다른 말인데 니타와 라기를 보면 가끔 귀엽다고 생각하면 끝난거라던 말이 떠올라요. 예쁘고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귀여움이 다른 감정을 이겨버리는ㅋㅋㅋㅋㅋㅋ 만난지 얼마 안됐으니까요. 많이 가까워졌지만 주소를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해졌다곤 생각 못한 것 같아요. 맞아요... 어쩌다보니 서로가 서로의 캐해가 안되고 있네요ㅋㅋㅋㅋ 네 원래 타인에게 관심을 잘 안 둬요. 무뚝뚝하고, 말도 필요한 수준으로 하거나 까칠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니타를 만나서 사람됐죠... 니타는 이런 라기온을 보면 놀랄까요? 아니면 이런 면도 있구나 하고 넘길까요?
아 진짜요? 예전에 각인에 대해 말하면서 말했었나요...? 시간 될 때 한 번 정주행해봐야겠네요. 세상에... 니타에게 다정하다고 생각되어서 정말 다행인데, 한편으론 좀 신기해요... 혹시 니타도 유진이라서 다른 사람을 대할 때와 다른게 있을까요?
언젠가는 알게되지 않을까요...? 유진이는 고백하면서/받으면서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제대로 알려면 니타주의 말씀 대로 특별한 관계가 되어야 알 것 같긴 하지만요.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먼저 고백할지 궁금해지네요. 전 유진이가 지르고 차인다에 한 표 걸고 싶네요(유진:???) 안녕하세요 니타주? 좋은 아침이예요!! -
319 니타 (eSFgXoi/rk) 2020. 9. 7. 오후 7:41:55그.. 랬어요? (유진이 시선에 민감한 건가, 내가 너무 티 나게 쳐다본 건가 긴가민가했는데, 나른하고 달콤하게 웃는 유진의 모습을 보니 생각하고 있던 내용이 싹 사라진다. 머릿속이 살짝 표백된 니타가 눈동자를 몇 번 깜박거렸다.) ...반대가 아니구요? 제 눈보다는 유진 눈동자가 더 달콤해 보이는데요. ...응, 잡아도 돼요. (원래 벌꿀 색보다는, 벌꿀 색이 아니던 노랑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게 더 극적으로 달콤해 보인다. 예쁘기도 유진 눈동자가 더 예쁘고. 손을 내리려다가 멈춘다. 유진이 손을 잘게 흔들며 손잡아도 되냐고 입모양으로 물었기 때문이다. 흔쾌히 허락한 니타가 꿈결처럼 옅게 웃으며 유진의 손 가까이로 제 손을 가져다 댔다. 손가락 끄트머리가 닿아왔다.) 제가 처음이에요? 말해준 사람이 처음이지 생각한 사람은 처음이 아닐 거예요. (유진은 객관적으로도 귀여운 사람이니까. 니타가 마음속으로 –객관성을 상실한- 제 의견에 고개를 주억거렸다. 핏줄 선 손이 신경 쓰였다. 가볍게만 쥐어도 핏줄이 서나?) 정말 괜찮아요. (괜찮은지 두 번 세 번 확인해주는 사람인데 나쁠 리가 없잖아. 방긋거린 니타가 뒤이어진 말에 얼굴이 분홍빛으로 달아오른 유진을 다정하게 바라보았다. 달아오른 분홍색도, 허둥지둥 일어나 표정을 숨기는 동작도, 숨기기 전에 보였던 어쩔 줄 모르는 것 같은 표정까지도 예쁘다고 생각했다.) 천천히 해요. (저러다 카드나 지갑을 바닥에 떨어뜨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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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니타주 ◆kzeHd1u9bE (eSFgXoi/rk) 2020. 9. 7. 오후 7:45:15라기도 니타가 반가워서 라기주가 글을 술술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걸지도 몰라요! 앗... 조심하세요! 침대에서 떨어져서 다치면 안 돼요! 현생 난리.. 하니까 생각한 건데 전 표정관리를 못했을 거예요. =^∇^*=
날카로운 눈매가 둥글어지는 거랑 올라간 눈썹이 귀여운 건 완전 객관적이지 않나요! 저건 콩깍지 아닌 것 같은데... 라기나 니타나 거의 초반부..?부터 서로를 귀엽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그럼 그때 끝난 걸까요...? 귀엽다는 것도 좋지만, 라기가 니타를 ‘아름답다’ 라고 느끼는 순간이 궁금하기도 해요. (일단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나요...?) (웨딩 드레스같은 거 입고 있으면 아름답다고 생각해줄 것 같은데...) 만난 지 얼마 안 되긴 했죠? 지금 만남이 두 번째나 세 번째 같은데... (가물가물) 믿을 수 있으니까 집까지 바래다 달라는 말에 붉어지고 허둥지둥 거리는 게 너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무뚝뚝하고 까칠한 라기도 보고 싶네요! 함선 니타는 (자기 앞에서랑 다른 사람 앞에서 확 달라지는 면, 무뚝뚝하고 까칠한 모습 전부 포함해서) 그런 면도 귀엽다고 생각할 거고, 니타 브라운은 놀랄 것 같아요. 다른 사람 앞에서도 자기 앞에서처럼 다정한 사람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요. 유진이가 알면 놀랄 것 같은데, 지금 니타 안에서 유진이가 되게.. 냉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정 많고 따뜻하고 가끔 서툴게 구는 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런 이미지(+자기에게 보여주지 않는 그늘..? 어두운 모습도 살짝 있다고 생각해요)예요...ㅋㅋㅋㅋ 니타도.. 유진이한테 오해 사고 있을 거 같아요... 대단히 순진하거나 대단히 무방비 하거나 대단히 경계심 없는 사람... 같은 것으로...ㅋㅋㅋㅋㅋ 유진이 안의 니타 이미지랑, 라기 안의 니타 이미지도 궁금해지네요. ( ≧∀≦)
지금은 날아간 읍읍읍읍 사이트에 있던 내용이라 정주행 하셔도 못 보실 거 같아요! 무슨 이야기하다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지금은 만날 수 없다 (무슨 이유로 만날 수 없는지는 말 안 해줌)고 유진이가 니타한테 말해줬거든요. (진짜.. 무슨 이야기 하다 나왔지...??) 유진이라서 다른 점은... 일단 니타는 다른 사람 볼 때 저렇게 자주 귀엽다거나 저렇게까지 자주 만지고 싶다고 생각은 안 하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행동 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도 크게 안 해요. (작게는 하겠지만) 음, 그리고 다른 사람 앞에서 보다 더 눈치보고 신경 쓰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니타는 꽤 둔감하고 꽤 눈새예요) 잘 보이고 싶으니까요!
전 반대로 니타가 먼저 고백하면 유진이가 받아들이지 않거나, 분위기가 잡히면 고백도 못하게 선 그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좋은 아침이었고, 지금은 좋은 저녁이에요!
*기다려요, 라고 적어주신 참치 분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물어볼까 말까 고민했지만 >>293레스에 라기주가 언젠가 제게 추천하고 싶었다던 소설이 궁금해요! -
321 유진 (PLwguZquyE) 2020. 9. 8. 오전 10:35:03아니예요. 예쁘게 봐주는 건 기쁘지만, 누가와도 니타 눈이 훨씬 더 달다고 말할 걸요. (닿아오는 손이 라기온의 손보다 체온이 낮았음은 당연한 일이지만, 라기온은 어쩐지 니타의 손에서 따뜻함을 느꼈다. 금속을 녹인 듯해 섬뜩하다 평가받곤 하는 눈에 행복감과 일말의 애정이 깃들었다. 벌꿀색 눈이, 단지 니타의 눈이기 때문에 지독히 달아보였다.) 고마워요. (그의 손이 니타의 작은 손 사이로 매끄럽게 파고들었다. 꿈결마냥 옅은 미소가 정말 꿈이라도 될까 두려워 파고드는 것에 멈추지 않고 깍지까지 껴낸 손이었다.) 네. 저 원래 되게 무서운 사람인데. 니타만 절 너무 귀엽게 보는 것 같아요. (귀엽다고 생각되는 게 싫진 않고, 사실 니타가 라기온을 무섭다고 생각하는 게 더 싫지만. 그래도 가끔은 멋있게 보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지 않던가. 라기온이 눈썹 끝을 내려 억울해했다. 귀나 꼬리까지 축 내려선 게 반쯤은 정말로 억울한 모양이었다.) ...네. (옆에도 눈이 달렸는지, 아니면 니타에게 온 신경을 쓰고 있어선지 다정한 니타의 시선을 느낀 라기온이 고개를 푹 숙였다. 인간처럼 귀가 달려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니면 분명 더 빨개진 얼굴을 들켰을 테니까. 그는 붕붕 휘돌려는 꼬리를 간신히, 정말 간신히 제어했다. 그럼에도 꼬리가 평소보다 살랑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아뇨, 찾았어요. (이미 한 차례 떨어트릴 뻔한 지갑을 초인적인 반사신경으로 잡아낸 그가 황급히 지갑을 열어 카드를 건냈다. 그래도 계산하는 짧은 순간 동안에 정신을 좀 차렸는지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미미한 붉은빛이 도는 얼굴이었으나 그래도 무표정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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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라기주 (AN7ocNuuqE) 2020. 9. 8. 오전 10:51:20그랬을까요? 그래서 만나고나니 또 글을 어렵게 만든걸까요?! 나쁜 강라기! 배은망덕한 강라기!!(라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치진 않았어요!! 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눈매가 둥글어지는 건 아주 쪼오끔 귀엽지만 나머지는 인정 못해요!! 그랬을지도 몰라요. 멋진거나 예쁜건 안 그런 모습을 보면 끝인데 귀여운 건 어떤 모습을 봐도 계속 귀여우니까... 지금 둘의 증상이 약간 여기인 것 같기도 해요. 아뇨? 함선 기준으로 니타의 거의 모든 모습을 아름답다고 느꼈고, 지금도 웃을 땐 말을 하고 있을 때나 아닐 때나 대단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니타는 라기가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까요? 제가 알기론 아마 지금이 세번째? 네번짼가 그럴 거예요... 사실 좀 노린 부분이었는데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있는 니타를 이길 순 없는 것 같아요ㅇ<-<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던데 지금도 라기온(과 저)의 심장이 너무 위험해요... 언젠가 보여드릴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세상에... 함선 니타랑 니타 너무 귀여운거 아닐까요... 갑자기 제가 니타랑 루브르에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실수로 장식품을 건드렸다가 니타는 조각인 척 해서 저만 잡혀갔던 기억이 나요!!! 진짜요? 세상에 제가 모르는 유진이가 한 명 더 있던가요????? ༼⁰o⁰;༽ 냉한 겉모습을 제외하고 따뜻하고 가끔 서툰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은 누가봐도 니타잖아요!! 특히 귀엽고 사랑스럽단 점에서요!!!!!! 네에...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예요. 대단히 경계심이 없고, 스스로 곱게 자란 사랑스러운 사람. 함선 니타는 말로 하긴 힘들어서 느낌으로 표현하면 중력? 세상에 붙들어놓는 힘이고 세상 그 자체. 성애의 대상이지만 경애의 대상이기도 해요. 없이 살 수 없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결이 같다고 생각하구요. 함선 니타가 라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앗... 슬ㅍ퍼요.... 그러게요 무슨 이야기하다 나왔지...? 그땐 그럴만한 맥락이 있었을까요...? 니타는 상대방을 귀여워하고, 스퀸쉽이 많은 타입이군요! 전 니타가 상대방의 반응을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어느정도는 라기온이라서였네요... 저도 캐해를 잘못했었어요ㅋㅋㅋ큐ㅠㅠㅠㅠ 하지만 라기는 니타가 어떻게 행동해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고 생각할텐데, 언젠간 니타가 그 사실을 알게 될 날이 올까요? 라기온 한정으로 눈치가 좀 올라간 상태였었나요? 이건 라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ㅋㅋㅋㅋ 사랑에 빠졌으니까요, 잘 보이려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니타의 고백을 거절하는 라기온이라니 왠지 상상이 안가네요... 무엇보다 특별하게 굴어놓고 고백은 거절하다니 이건... 좀...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니!!하고 묻고싶어지네요(라기:???) 좋은 아침이예요! 안녕히 주무셨나요? :D
*저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데 까먹었어요...ㅋㅋㅋㅋ큐ㅠㅠㅜㅜㅠ -
323 니타 (dLQJFutkYg) 2020. 9. 8. 오후 7:45:07(아닌데. 저 사람의 눈이 훨씬 달콤한데. 계속해서 부정해도 끝이 안 날 것 같았기에 니타는 빙긋 미소 짓고는 별다른 첨언은 하지 않았다. 행복함과 애정이 깃든 금속의 눈이 제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달다고 생각하며.) 유진은 깍지 껴 잡는 거 좋아해요? (손 크기가 이렇게 차이나다 보면 깍지 껴 잡는 것보다 그냥 움켜쥐는 쪽이 유진 입장에서 편할 것 같은데, 그는 제 손을 그냥 쥐는 것보다 깍지 껴서 잡는 것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였다.) 어디를 어떻게 무서워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니타가 설핏 웃었다. 웃음소리가 자잘하게 흩어졌다. 흩어져 사라진 자리엔 그저 잔잔한 미소만이 남았고 니타는 ‘제가 유진을 귀엽다고 생각하는 게 싫어요?’라고 솔직하게 물어보았다. 억울해하는 모습도 너무 귀여운데... 그에겐 미안한 사실이지만 그가 귀엽다고 생각되는 게 싫다고 말해도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을 것 같았다.) (기뻐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부끄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을 감추려고 애써도 어쩔 수 없이 새어 나오는 감정의 파편이 있어서 니타는 소리 없이 웃었다.) (니타는 계산하고 있는 직원의 손이나 출력 되서 영수증 쪽을 유심히 보았다. 니타한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데 학생인 유진한테는 부담되는 가격인지 아닌지 모르겠네.) 집까지는 버스 타고 갈까요? 택시 타는 것보다 더 오래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이유도 있고, 더 이상 유진이 택시비로 돈 낭비하게 싫으니까. 고개를 돌려 유진 쪽을 바라보는 니타의 눈매가 천천히 아주 부드럽게 휘어 반달 모양새로 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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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니타주 (dLQJFutkYg) 2020. 9. 8. 오후 7:50:05저도 오늘 니타가 어려웠어요... 저한테 시위하는 걸까요...??? 더 예쁘고 귀엽게 써달라고 시위하는 걸까요..????? 다치지 않아서 무엇보다 다행이에요! 사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입꼬리가 슬슬 올라가요...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간 눈썹도 억울한 표정도 귀엽다고 인정해 주세요!!! 와... 그냥 아름답다도 아니고 대단히 아름답다예요?? 많이 귀엽다고만 생각하고 웨딩 드레스 입어줄 때는 아름답다고 생각해줄 줄 알고 되게 빡시게 꾸며서 입히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멋있다고 생각한 적... 함선 니타는 있는 거 같은데, 니타 브라운은 없는 것... 아직 없는 것 같... 아서 전 웃음이 나오는데 유진이는 엄청 억울해 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함선 니타야 라기온의 동료애.. 라고 해야 하나 동료 앞에서의 모습을 멋있다고 생각하지만(왠지 모르게 라기는 니타 앞보다 동료 앞에서의 모습이 니타 시각에서 더 멋있어 보일 것 같아요!), 지금 니타 브라운은... ()() 유진이가 아직 (대)학생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어리고 귀엽게 보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세 번째나 네 번째인가요! 크흡.. 새삼 날아간 내용을 다시 보고 싶네요... 첫만남 때 어땠더라... (가물가물) 대단히도 빼주시고 곱게 자란도 빼주세요....ㅋㅋㅋㅋㅋㅋ 아니다.. 함선 니타 생각하면 지금 니타 브라운은 곱게 자란 게 맞는 거 같아요. 오빠 말고도 좀 과보호인 친구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있었을 것 같고... ㅇ<-< 함선 니타는...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한 걸 보고 싶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 는 구절이 있잖아요. 라기온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힘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세상이든 그 세상을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갈 사람...이기도 하고요.
해리포터 이메레스 라는 걸 보면
난 너를 위해 죽을 수 있어 -> 그리핀도르
너를 위해서 내가 죽여줄 수 있어 -> 슬리데린
우리 둘 다 살수있는 방법을 찾을께 -> 래번클로
난 너와 함께 죽을게 ->후플푸프
잖아요? 니타는 너를 위해 죽을 수도 있는 사람이지만, 라기(와 라기의 사랑)의 영향을 받아서 둘 다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라기는 니타를 세상 그 자체로 봐주지만, 니타는 라기온을 하나의 세상보다 더 중요한 한 명의 사람, 으로 보는 느낌...? 뭔가 말로 명확하게 설명하기 참 어렵지만 함선 니타는 라기온을 많이많이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ᴗ・`♡
캐해를 잘못하시진 않은 것 같아요! 니타가 기본적으로 상대의 반응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맞는데, 유진이의 반응은 너무 생각하고 생각한 나머지 헛도는 것입니다...ㅋㅋㅋㅋ 열심히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너무 열심히 생각한 나머지 결과가 안 좋게 나오는 그런... 불쌍한... 니타 브라운... (; ̄ ︶  ̄) 지금 당장은 모를 거고, 앞으로도 좀 오래 모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아뇨아뇨, 눈치가 올라갔다기보다는 눈치 역시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한 나머지 헛돌고 있는... 그 헛도는 게 운 좋게 맞을 때도 있고 빗나갈 때도 있어서 차라리 눈치가 일하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르는 (불쌍한) 니타 브라운2222입니다. 불쌍한 점이 조금은 귀여운 거 같아요. 아주 조금요! (^▽^) 라기가 고백 거절해도 니타주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하고 납득할 것 같은데, 니타는 납득 못할 거 같기도 해요... 니타는 라기가 거절하는 이유도 모르고... 선 긋는 이유도 모르고 있으니까요. 저는 니타 고백 거절하는 라기를 상상할 수 있지만, 상상하면 상상할수록 찌통을 느껴서 상상의 도중쯤에 상상이 끊겨요..ㅋㅋㅋㅋ
*아참 제가... 제가 얼마전에 셀피 주소를 알게 되어서 니타 셀피를 다시 만들기는 했는데요. 셀피 사이트가 좀 그런 사이트라서 올리기가 그렇긴 한데... 그렇긴 한데..... (셀피인가 무슨 플래시가 올해 말쯤에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아요! 그런 글을 스치듯 봐서 일단 만들어 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ㅠ.ㅠ) 만들어 놓고 저 혼자만 보기 아쉬워서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전 픽크루로 만든 니타도 정말 좋아하지만, 픽크루는 전신 픽크루가 좀처럼 없어서... ㅇ<-< 이런 느낌의 니타는 만들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
325 유진 (cTrDEHq2kU) 2020. 9. 8. 오후 10:52:15니타한테는요. 아, 니타는 그냥 잡는 게 더 나아요? (그녀가 원할 때 뺄 수 있도록 깍지 낀 손을 느슨하게 풀었다. 옭아매는 느낌 때문에 깍지 끼는 방식을 더 선호할 뿐, 기실 라기온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니타의 손이 그의 손과 맞닿아있다는 사실이었으니까. 니타의 작은 기호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귀가 집중한 모양새로 한 번 쫑긋거렸다.) 진짜요? 저 이런 말도 처음 들어봐요. 다 처음엔 무서웠다고 하던데. (진심으로 못 믿겠는 모양이다. 고개를 작게 갸웃거린 그가 눈을 두어 번 깜빡였다. 유진 칼타로스는 상명하복에 엄격한 군인 집안에서 내정된 군인에 가깝게 자랐다. 라기온은 학대에 가까운 군기를 가진 군대에 오래 몸담았고. 이런 건 풀어졌다곤 해도 조금씩 나오지 않나? 상념에 빠져있던 라기온이 니타의 말에 빠르게 도리질 쳤다.) 아뇨, 귀엽게 생각해주는 것 자체는 좋지만... 저도 어리진 않잖아요. 성인이고... (은연 중에 신경쓰고 있던 모양이다. 그가 시선을 내리깔곤 손에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을 주었다. 언뜻 보이는 그의 뺨이 연분홍색이었다.) ... 전 제가 귀엽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니타만 보면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부정확하게 웅얼거리는 목소리가 언뜻 어리광에 가까웠다. 젠장할, 이게 아닌데. 그가 손에 얼굴을 묻었다. 낯짝 두껍고 뻔뻔했던 그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원래 그는 첫사랑 하는 사춘기 소년 마냥 수줍은 사람이 절대 아니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부담되진 않았어요. (알바해둔 돈이 꽤 남아 아직 여유가 있다. 복학을 안 해서 이번 해 대학등록금으로 받은 돈이 고스란히 남아있기도 하고. 이 정도야 금방 매꾸겼지만 좀 더 쓴다고 신경 쓸 사람도 아닌지라. 라기온이 영수증을 받곤 대충 구겨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좋아요. (반달 모양으로 접힌 사랑스러운 눈에 화답하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라기온이 폰을 꺼내 토독였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으면 평생 그 자리에 서서 니타의 미소만 생각하고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집이 어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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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라기주 (cTrDEHq2kU) 2020. 9. 8. 오후 10:53:10세상에 거기서 더 예쁘고 귀여울 수 있다구요?!?!Σ(꒪ȏ꒪) 맞아요ㅋㅋㅋㅋㅋ 저도 쓰면서 계속 입꼬리가 올라갔어요ㅋㅋㅋㅋ
대단히 아름다워요! 꾸며도 안 꾸며도 니타는 니타니까요. 어떤 옷을 입어도 마찬가지예요. 엌ㅋㅋㅋㅋ 저도 웃음이 나오니까 괜찮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 그런가요? 하긴 동료 앞에서 라기는 꽤 믿음직한 군인이니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런ㅋㅋㅋㅋ 현 니타도 아직 대학생 나이 아니던가요? 대학을 안 가고 바로 창업했으면 사회생활을 일찍 했으니 라기가 더 어려보일 수도 있겠데요. 그러게요. 저도 이젠 가물가물해서... 주변 환경이 좋다기보단 스스로가 곧게 자란? 잘 자란? 느낌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세상에 함선 니타는... 어떤 서사를 가지고 있길래... 현니타는 좋은 친구가 있었군요 정말 다행이야... 니타의 사랑이 너무 건강해서 가끔 저도 행복해져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니... 라기온 바나르간드 복받았구나...ㅇ<-< 라기는 니타만 있으면 행복해질테니까, 니타의 생각은 비교적 손쉽게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전 가끔 우리가 메우지 않은 행간 사이에서 둘이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하곤 하거든요... 그러리라 믿기도 하고요.
라기는 방법을 찾지만, 못 찾으면 니타를 위해 죽거나 죽일 수 있을 것 같죠. 끝까지 후플푸프는 못 될 것 같은게 라기답네요. 어떡하죠... 니타가 너무너무 로맨틱해요... (〃艸〃) 혹시 trpg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세상보다 더 중요한 한 명의 사람, 하니까 마녀의 고해 시나리오가 떠오르네요! 예전에 가봤는데 그런 느낌의 내용이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직까지 크게 헛돌진 않았으니까요! 제 기억상으론 아직까지 결과가 안 좋았던 적도 없었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라기나 니타나 왠지 자기가 받는 호감엔 더 눈치가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큐ㅠㅜㅠㅠ 눈치가 일하지 않는 니타도 귀엽고, 그러지 않은 니타도 귀여우니까요. 저나 라기(가 안다면)한텐 불쌍하다기보단 사랑스러운 점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볼에 손을 살짝 가져다대면서 지금 무슨 생각해?하고 놀려주고 싶은 귀여움이라구요!! 전지적 시점과 아닌 시점의 차이일까요...... 라기는 차면서 자기가 울지 않을까 싶어요. 미안해요. 니타를 사랑하지만 전 그 사람을 배신할 수 없어요, 하면서요. 함선 니타에게 죽음 앞에서도 불변하는 천 년을 약속했으니까요. 라기에게 그 약속은 날 지탱하는 절대적인 무언가에 가까워서...
*저도 들은 것 같아요. 무슨 게임을 도용한 사이트랬었나...? 아쉬우시면 올려주시고 내일 지우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제가 아쉬워서 그런게 맞아요...(つ﹏<。) 좀처럼 볼 수 없는 분위기의 니타라니...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327 니타주 (dLQJFutkYg) 2020. 9. 8. 오후 11:11:36라기주 아직 계세요...?? 주무시러 가셨을 것도 같은데!
*답레 쓰려면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으니까 지금 말할게요. 제가 올려놓고 지우는 법을 모릅니다....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캔드민님한테 지워달라고 하는 것도 수고스럽게 하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네요. 저도... 저도 아쉬워요....ㅜㅜㅜㅜㅜ 5개 이상 만들었으나 추리고 추려서 딱 2개만 올릴까 싶기도 하고...ㅠㅜㅠㅠㅜ... 많이 안 올릴게요... 두개만요.... ༼ ༎ຶ ෴ ༎ຶ༽ 하나는 제일 잘 만들어져서 혼자 보기 아깝다고 생각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전에 라기주가 웨딩드레스 입은 니타 보고 싶다고 하셔서 만들어 놓은 니타라서... ㅠㅜㅠㅜ... 하나만 고르기 어렵네요... -
328 라기주 (cTrDEHq2kU) 2020. 9. 8. 오후 11:16:11아직 있어요!!!
*아... 그렇죠 스레 만든지도 시간이 오래되어서ㅜㅜㅜㅜㅜ 다른 3개가 너무너무너무 아쉽지만ㅜㅜㅜㅜㅠㅜㅜㅜㅜ 두개 정도는 봐주시지 않을까요?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 니타 웨딩드레스ㅜㅜㅜㅠㅡㅜㅠ 너무 보고싶어요ㅜㅜㅜㅜㅜㅜㅠㅜㅜ -
329 니타주 (dLQJFutkYg) 2020. 9. 8. 오후 11:33:11와 라기주!! ㅠㅠㅠㅠ (와락) (둥개둥개)
*게다가 올리면 이미지가 커져서 올려놓고 봐야 셀피는 눈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단 장점도 있어요... 두개는 봐주실 거예요... 저도.. 저도 너무 올리고 싶어요... 이게 제가 만든 니타 중에 제일 잘 만들어진 니타인데요. 좀처럼 볼 수 없는 전신 니타기도 하고, 그... 무신 라기온?? 군신 라기온과 니타 이야기 하다가 여신 니타와 여신의 가호를 받는 라기온의 이야기도 나왔잖아요. 그때 가호 주는 여신 느낌(...왜 글로 적으면 민망할까요...) ..도 들기에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는 가호 주는 여신 니타 만들려던 게 아니라... "라기주가 니타한테 날개 달면 좋아해 주시니까 날개를 달아보자!" "반짝반짝 효과가 예쁘니까 추가해 보자!" "하얀 옷 입히고 싶어!" 가 섞여서 이런 결과물이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ㅠㅠㅠㅠ -
330 니타주 (dLQJFutkYg) 2020. 9. 8. 오후 1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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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라기주 (cTrDEHq2kU) 2020. 9. 8. 오후 11:48:20니타주!!!!(들어서)(헹가레!!)
세상에... 세상ㅈ에...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니타 진심 여신..... 온화하고 반짝거려서 한 눈에 봐도 여신 아니면 천사가 떠올라요 제가 이제까지 살ㅇㅏ왔던 건 여신 니타를 보기 위해서였다는 게 분명할 정도로... 너무 예뻐요ㅜㅜㅜㅜㅜㅜ 맨발에 흰 드레스, 헤일로의 삼박자가 너무 성스럽고... 반짝반짝 효과 때문에 금갈색 머리가 약간 더 금색에 가깝게 빛나면, 니타를 본 라기온도 자기가 이제까지 여신을 만나기 위해 살아왔다고 확신하게 될 것 같아요. 대신 라기는 저처럼 여한이 없어지는 게 아닌 여신의 눈에 들기위해 더 무리할 것 같긴 하지만요... 진짜 미쳤다 니타가 대한민국이고 세계의 평화입니다. 왜냐면 평창은 니타를 담기에 너무 적음ㅜㅜㅜㅜㅜ -
332 라기주 (cTrDEHq2kU) 2020. 9. 8. 오후 11:53:47작!! 작! 작!!!!! 그만 정신이 혼미해져서 오타가 났네요 솔직히 이건 인정해줘야함... 정신이 혼미해지는 얼굴이예요...
제 폰에선 충분히 금갈색으로 보여요!! 웨딩 니타..... 과연 니타를 본 라기가 멀쩡할 수 있을까요? 라기 심장 진짜 튼튼한가보네요 전 보자마자 심장이 한 번 멎어서 저승사자랑 쇼부치고 왔는데... 반짝반짝 효과가 있었다구요? 니타가 빛이라 반짝반짝 효과가 안 보였어요... 빛 사이로 살짝 보기엔 전혀 과하지 않고 예뻤구요.... 니타가 꽃 사이에 있는 건 니타가 가장 예쁜 꽃이라는 암시일까요? 베일도 하늘하늘해서 잘 어울리고 드레스도 끝단이 퍼져서 너무 예뻐요.. -
333 니타주 (kMxd4H4wcw) 2020. 9. 9. 오전 12:20:53(헹가래 받았다!)(신나!)
라기주는 아직도 보셔야 할 니타가 많아요...!! 미녀와 야수의 야수 니타도 만나셔야 하고... 미녀 니타도 만나셔야 하고... 인어 니타도 보셔야 하고, 악마 니타도 보셔야 하고 (??????) 저도 보고 싶은 라기가 많아요! (*≧▽≦*) 와.. 라기주가 해주시는 묘사가 좋아 죽겠어요... ㅠㅠㅠㅠ 만나기 위해 살아왔대... 아니.. 왜 여신의 눈에 들기 위해 더 무리하는 거죠...??? 라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가호를 주려고 내려왔는데...??? 첫만남에 "당신이 마음에 들어서 가호를 드리고 싶은데, 가호를 드려도 괜찮을까요...?" 라고 말해줄텐데 그래도 무리를 하나요...? (つ﹏<。) 아니면 같은 마을 사람으로 위장해서(???) 같이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꿈에 저런 모습으로 나타나서 "실은 내가 여신인데 너한테 가호를 줘도 괜찮을까?"라고 말하는 만남도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라기주 주접 장인이셔 진짜.... ヽ(o♡o)/ 라기주 주접 좋아하는 사람 다 접어! 해서 지금 지구가 반으로 접혔을 거예요! ヽ(o♡o)/ ♡♡
색깔도 마음에 들어요! 니타 웨딩 드레스 입힐 때 완전 흰색보다는, 흰색과 함께 살구색이나 연한 노란 색깔이나 크림색 같이 좀 따뜻한 색깔을 넣고 싶었거든요! 웨딩드레스 쭉 둘러보다가 이걸로 하자! 란 마음이 들었어요. (근데 완전 흰색도, 완전 크림색도, 다른 색으로 된 드레스도 이것저것 입혀보고 싶긴 해요.... 미니드레스도 입혀보고 싶고!) 라기주는 라기한테 입히고 싶었던 웨딩 정장 디자인이나 색이 있으신가요? 다음 데이트 장소가 웨딩 드레스 시착해 볼 수 있는 이색 카페면 유진이 좋아하나요...?? (근데 바로 다음 데이트 장소는 웨딩드레스 시착해 볼 수 있는 카페는 아닐 거예요) 언젠가 니타랑 유진이가 이색 카페로 데이트 가면 좋겠네요. 바로 다음 일상에서는 어렵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 하면서 걷다가 웨딩 드레스 숍에 멈춰서 웨딩드레스 쳐다보는 니타라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유진이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334 라기주 (L9kAY3FGKc) 2020. 9. 9. 오전 8:12:02(귀여워!!!)(부둥부둥부둥)
여한이 다시 생겼어요. 저한테는 아직 봐야할 니타가 많이 남아있었네요!! 전 아직도 미녀와 야수에ㅋㅋㅋㅋ 미인 포지션 라기가 잘 상상가지 않아요ㅋㅋㅋㅋㅋ 다른 니타도 많이많이 보여주실거죠?(>ㅁㅇ)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엄청 기뻐요!! 가호를 받은 인간은 많고, 라기온은 니타에게 어떤 사소한 의미라도 되고 싶으니까요. 라기딴엔 니타의 신화에 한 줄 덧붙일 피후원자가 필요해서 자기한테 가호를 내렸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전 첫만남에 가호를 내려준 게 더 좋아요!! 니타가 조심스럽고 라기가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첫만남ㅋㅋㅋㅋㅋㅋ
니타주 주접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 니타주 너무 아기뽀쟉고영 아ㅜㅜㅜㅜㅜㅜ
니타는 완전 흰색도 잘 어울릴 것 같지만 크림색이나 연한 노란색 베이스 따뜻한 색도 찰떡으로 어울릴거라ㅜㅜㅜㅜ 저 니타한테 입혀보고 싶은 드레스가 너무 많아서ㅜㅜㅜㅜ 개인적으론 화려한 A라인 드레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 번 입혀보고 싶었어요... 글쎄요 검은색? 이젠 정장 정도는 알아서 고를 짬됐죠. 유진이도 좋아하고ㅜㅜㅜㅜ 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ㅜㅜㅜㅜㅜ 언젠가 한 번 들러도 좋겠네요. 다음 일상에서는 어렵겠지만요!! 저건 좀 짧지않나? 저건 니타에게 어울릴 것 같은데, 같은 생각할 것 같아요... 니타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
335 니타 (Lkgk9z34xU) 2020. 9. 9. 오후 6:16:32어느 쪽이든 좋아요. (라고 말하며 느슨하게 풀린 손가락 사이에 조금 더 단단하게 제 손가락을 맞춰보고는 헤헤 웃었다. 어떻게 잡든 좋다는 얼굴이다. 유진이 잡아주는 거라면, 그냥 잡는 것도 깍지 껴 잡는 것도 기쁘니까.) 정말 하나도 안 무서워요... 저한테 무서우려면... (말하려다가 입을 다문다. 어떤 사람이 무서웠더라? 생각하는 눈치로 눈을 내리깔고 잠깐 과거에 잠긴다. 가스라이팅 하려는 사람이 무서웠었나... 싶었지만, 그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 같기도 하고... 온몸이 살아있는 화염으로 이루어진 종족이라면, 그래. 그건 좀 무서울 것 같지. 그런데 유진한테는 말하기 어렵다. 니타는 입술을 꾹 다문채로 유진을 흘끔흘끔 보았다. 꼭 말해야 해요? 라고 물어보는 듯한 표정으로.) 성인.. 이죠...? 대학생이라고 말해준 것 같은데 몇 살이라고는 말해준 적 없어서... (이제 막 스물이나 됐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웃는 거나 장난기 있는 모습이 때때로 소년처럼 느껴졌기에 실제 나이보다 더 어리게 보기도 했고 아무래도 그가 성인이란 인식이 부족했을까. 니타는 새삼스럽게 눈을 깜박거렸다. 잡힌 손에 가해진 힘이나 저보다 훨씬 큰 손이나 몸집을 보면 성인 남성 같기도 한데 붉어지는 얼굴이나 표정 살랑이는 꼬리와 귀가 너무 귀여워서 어른이라고 생각을 못 해봤어...) 음... 이상해지는 유진이 좋다고 말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걸까요? (니타가 눈썹을 팔자로 내리며 살포시 웃었다. 니타는 니타로 인해 이상해진다는 유진이 좋았다. 기왕이면, 욕심내자면, 제 앞에서만 이상해져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니타는 그런 욕심을 낼 자격이 없었다. 손에 얼굴을 가리고 감추는 유진을 잠시 바라보다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주었다.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더 부끄러워하고 곤란해 할 테니 그러면 안 되겠지.) ...거, 걱정한 건 아니였어요. 조금.. 신경 쓰인 거지... (내가 그렇게 알기 쉬운가... 니타가 자신 없이 말꼬리를 흐렸다. 부담되지 않았다는 말이 쉽게 믿기지 않는 건 역시 내가 사회인이고 그가 학생이기 때문이다. 니타는 대학생이 되어 본 적 없어서 대학생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돈의 수준을 가늠하기 영 어려워했다.) --역 근처 --아파트 살아요. (폰은 앱에 주소 찍으려고 꺼낸 걸까. 내 폰도 꺼내서 주소를 찍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지금은 얌전히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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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니타주 (Lkgk9z34xU) 2020. 9. 9. 오후 6:18:09아직 학생 나이인데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으니까 상대적으로 라기를 더 어리게 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엄청...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제가 ‘주변 환경이 어쨌든 곧게 자란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데, 거기에 니타가 해당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라기가 그런 느낌을 받은 게 신기해요... oO 함선 니타의 서사는 저도 까먹은 부분이 있지만 데굴데굴데굴 굴렸던 거 같아요... (흐릿) 좋은 친구가 아니라 과보호 하는 친구가 있어요... ()() 니타 인생에서 좋은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니타의 오빠겠지만, 니타의 오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니타는 아니고 니타를 과보호 하는 친구도 니타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진 않을 거예요. 하물며 부모님은 사랑과 관심도 1도 안 줬고... 니타 브라운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은 이번 생에 없... 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왜냐면 유진이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지금의 니타 브라운은 (현재 시점에서)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의 시점에서도... ^ㅜ) 아닐테니까요. 니타 사랑이 건강하게 느껴지나요! 니타가 건강하게 사랑하고 싶어 하고 그러려고 노력한 게 빛을 발하나 봐요!! 니타만 있으면 행복한 라기가 너무나 귀엽네요... (◕▿◕✿) 맞아요. 우리가 메우지 않은 행간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의 행복을 쌓아갈 거예요! 저 또한 그러리라 믿어요.
니타는 라기가 함께 죽자고 하면 함께 죽을 수도 있는데.. 라기는 니타가 함께 죽자고 해도 함께 못 죽고 니타는 어떻게든 살려야 하는 사람일까요...? ㅠㅠㅠㅠㅠ 니타가 세상 그 자체인 라기도 정말정말 로맨틱해요... (〃‿〃✿) 아뇨, trpg해본 적 없고 잘 모르기도 해요. 그런 게 있나요...?? 그 시나리오 저도 궁금하네요...!!
라기주가 모르는 곳에서도 니타는 은근 헛돌고 있지만, 다행히 아직 많이 티날 정도로 크게 헛돌진 않은 것 같네요...!! 결과가 안 좋은 적 없는 건 라기가 니타를 너무 귀여운 사람으로 봐줘서... ㅠㅠㅠㅠㅠ (라기 착해...) 맞아요!!!!!! 자기가 받는 호감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둘 다.... 니타는 눈치가 없는 편에 속하지만 (...) 라기도 눈치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저 우러여.... 거절하는 라기도 마음 아프게 사랑스럽가 없는 편에 속할까요?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주는 라기와 라기주가네요.... ㅠㅠㅠㅠㅠ (차는 중이지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도 좋고...) 라기를 지탱하는 절대적인 무언가면 니타는 어떻게 할 수도 없겠네요...
(전생) 니타가 (현생) 니타의 최대 연적인 건 맞는데, 니타는 언제쯤 그걸 알게 되려나요.... (그것이 궁금하다)
*유진이는 군인 집안사람이고, 라기는 군대에서 오래 굴렀나요... ㅠㅠㅠ.....
풀어졌어도 흘러나오는 군인 특유의 각 잡힌 느낌이라거나 날카로움...? 같은 게 (슬프게도 이것 또한 니타주 취향이군요...ㅠㅠㅠㅠㅠ) 멋있겠지만 라기는 꽃길을 걷게 해주고 싶어요... ㅇ<-< 이번 생은 꽃길 아니었나요... (흐릿....)
**이번 생의 유진이도 대형 늑대로 변하는 날이 있나요...?? 이번 생의 니타 또한 대형 늑대로 변하든 소형 늑대로 변하든 (그게 라기니까) 좋아할 거예요...
***옭아매는 느낌이라 깍지 끼는 거 선호한다는 거 뭔가 귀엽지 않아요...?? 귀여워... ㅠㅠㅠㅠ 저 유진이가 유난히 깍지 끼는 거 좋아하는 거 같아서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지금 풀렸어요! -
337 유진 (XQKCW5D6y6) 2020. 9. 9. 오후 7:48:43(사랑스럽게 웃는 니타를 바라보는 라기온의 표정도 다정하게 풀렸다. 느슨하게 풀린 손에 힘을 주는 라기온은 어딘가 행복해 보이기도 했다.) 무서우려면? (부담되지 않도록 최대한 여상스럽게, 가볍게 말했으나. 니타의 표정을 본 라기온이 눈을 깜빡였다.) 꼭 답을 들으려고 드린 질문은 아니에요. 대답하기 곤란하시면 넘겨주세요. (라기온이 부러 장난기가 서린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니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질문했는데 오히려 니타에게 안 좋은 감정을 사봐야 좋을 것 없었다. 올해로 21살이에요. 니타는요? 몇 살이에요? (니타도 외모로만 보면 갓 대학생이 된 것 같은데, 이미 가게가 있으니 생각보다 나이가 있는 편일지도 모른다. 그가 잡지 않은 손으로 얼굴에 손부채질을 했다. 붉은 티가 쉬이 나는 창백한 피부가 요즘 들어 싫어지기 시작했다. 입을 살짝 삐죽인 그가 쓸데없는 상념들로 머릿속을 채웠다. 니타의 얼굴을 보면 얼굴이 진정이 안 될 것 같았다.) 아뇨….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겠죠. (젠장. 니타는 항상 사랑스럽지만, 아주 가끔은 얄밉다. 이래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진다는 걸까. 겨우 진정한 얼굴에 다시 열이 몰렸다. 얼굴을 다시 가려야 하나 생각하던 차에 시선을 돌려준 니타의 배려에 고개만 아래로 푹 숙였다. 가리기 직전에 빙빙 돌아가는 꼬리를 본 지나가는 사람이 살짝 웃은 것 같기도 하고... 젠장할. 라기온은 진실로 억울해졌다.) 전 괜찮으니까 부담스러워하지 마세요. 집에 다 큰 자식 용돈 주는 사람이 둘이라. 이 정도로 뭐라고 하진 않거든요. (다정하기만 했던 말투에 특유의 시니컬한 어조가 섞였다. 심드렁한 표정. 사람엔 데어봤어도 돈에 데어본 적은 없는 사람의 오만함이었다.) 음, 그럼 NN번 버스 타서 --정류장에 내리면 되겠네요. (잠시 폰을 더 토톡이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버스 곧 오네요. 아쉽다. 좀 더 같이 있고 싶었는데. (그가 설핏 웃더니 니타를 보곤 더 진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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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라기주 (XQKCW5D6y6) 2020. 9. 9. 오후 7:49:34맞아요. 아무래도 상대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좀 올라갈테니까요. 그래요? 전 니타를 보면서 항상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항상 다정하고 남을 배려해주는? 그런 곧음이요. 아무래도 곧다는 게 꼭 단단하다는 뜻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좋지못한 환경에서도 남을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니타도 충분히 곧다고 느꼈거든요. 제가 표현을 잘 못했는데 이해가 되셨을까요...? 데굴데굴... 지나간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이젠 꽃길만 걷자 아가... 제 생각에는 과보호하는 친구가 하나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니타 주변에 있으면 괜히 챙기게 될 상인 것 같아요ㅋㅋㅋㅋ 전 과보호래서 체리? 맞나요? 그 친구를 떠올렸어요. 과보호는 아니었지만 좋은 친구... 아 가장 소중한 사람... 그렇죠 니타의 오빠도, 친구도 니타가 일순위는 아니니까요... 유진이도 지금은 함선 니타가 가장 우선이니까... 전... 낳아놓고 마땅한 책임을 주지않는 부모를... 몹시 좋아하지 않아요... 니타의 부모님께서 그런 부류셔서 가슴이 아프네요. 사랑까진 어쩔 수 없어도 아이한테 관심은 필수적인데... 네! 건강하게 느껴졌어요!! 니타 대단해!!!!!!! 사랑스러워!!!!!!!!(둥기둥기)
네. 니타가 정말 강하게 말하거나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라기온은 끝까지 니타를 살리려고 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잘 몰라요ㅋㅋㅋㅋㅋ 다른 분이랑 두세번 다녀온 게 끝이거든요. 그렇지만 마녀의 고해는 정말 재밌으니까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가 눈치가 좋은 것에 비해 전 눈치가 없어서... 네!! 아직 많이 티날 정도로 헛돈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는 정말 귀엽고, 라기는 그런 니타를 좋아할 뿐이라구요. 맞아요 맞아요, 둘 다 자기가 많는 호감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아요. 아뇨ㅋㅋㅋㅋㅋ 라기는 쓸 눈치 모아뒀다가 니타한테 다 써서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ㅋㅋㅋㅋ 라기도 평소에 비해 눈치를 많이 보거든요. 원래 눈치보단 감이 좋기도 하고요. 제가 잘 못 알아들었는데 거절하는 라기도 니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마음 앓이는 많이 할 것 같아요. 차고나서도 니타를 사랑해서 괴로워헐 것 같구요. 이렇게 보니까 이누야샤가 떠오르기도 해요ㅋㅋㅋㅋㅋ 금강과 가영이...(흐릿) 그럴까요... 그러겠죠... (전생) 니타가 너무 강해서 연적으로 상대하기가 힘드네요... 아마 고백하고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니타 브라운이 라기의 이야기를 비과학적인 이야기로 (실제로 비과학적이긴 하지만요...) 치부하지 않을거란 확신이 들면 말할 것 같아요...
*네! 취향을 맞췄군요! 기뻐요!! 군인 집안이라는 게 꼭 나쁜 환경은 아니니까요. 서로 성격이 부딪혀서 그렇지 나름 풍족하게 받을 건 다 받았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니타도... 니타도 꽃길이라고 하셨잖아요...(우럭)
**유진이는 정해진 날은 없고 피곤하거나 생각하기 싫을 때 가끔 변해있어요. 라기보단 작지만 늑대 중에선 나름 대형에 속하구요. 헐 니타 너무 스윗해... 혹시 니타도 다른 종족으로 변할 때가 있나요...?
***희희 사실 조금 노렸는데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저도 이런 이유로 깍지끼는 게 더 라기랑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 니타는 정말 손 잡는 방식에서 선호하는 게 없나요? -
339 라기온 프필 (ICP3GgBp5g) 2020. 9. 9. 오후 7:57:10~~다시 쓰는 프로필~~
이름 : 유진 코르디스 (라기온 바나르간드)
성별 : 남
종족 : 라이칸스로프 (늑대수인)
전형적인 라이칸스로프의 특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순수 라이칸스로프 혈통이었던 라기온보단 다른 피가 많이 섞였어요. 유진 본인은 몸값이 내려간 대신 장기값은 올랐겠다고 자조하곤 한답니다.
외견 :
좋게는 물 빠진 회색, 타오른 끝에 재만 남은 듯한 머리칼. 나쁘겐 지저분한 회색. 한번에 (투블럭 쉐도우 펌? 길가다 오천 번 보이는 스타일로) 쳤다가 목 뒤에 살짝 닿을 정도가 되면 또 자르러 갑니다. 곱슬에 머리가 얇기도 하고, 귀에 털이 있어서 유난히 폭신폭신해 보여요.
사납게 치켜 올라간 눈에, 금속성을 띈 노란 홍채. 끝점이 올라간 눈썹까지 해서 인상이 좀 무서워요. 얼굴선이 진하고 턱선도 단단한 편이구요. 대신 아직 젊어서, 코와 입 하나하나 뜯어보면 덜 여문 얼굴도 보여요. 특히 창백하고 투명한 피부라던가, 붉은 입술이라던가, 다른 곳보다 발간 눈가, 손대지 않은 것치곤 긴 속눈썹. 뭐 그런 부분이요. 아직은 정경유착 정치인보단 길가다 시비 잘 붙을 얼굴인데 더 나이 들면 무거운 맛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어깨가 넓고 골반이 좁은 체형. 허리가 얇진 않은데 뼈대가 있고 흉통이 두꺼워서 상대적으로 좀 얇아 보여요. 원체 키가 크고(191), 팔다리가 길어서 더 커 보이는 편. 얼굴은 시비 잘 붙을 얼굴이지만 덩치가 있어서 실제로 잘 걸리진 않아요. 원래 격한 운동을 했어서 흉터는 좀 있고 (라기 본체보단 훨씬 없어요!) 패션은 관심 없어서 니타 안 만나는 날엔 대충 주워입고 다니는 편입니다.
기타 특이사항 :
1. 21살 생일에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단 설정은 같지만, 병명은 사라졌어요. 라기온의 기억이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기에 좋은 기억은 아니라 병원의 도움은 받았지만요. 여러 치료와 약물치료가 적절히 혼용되어 진행되었고, `친구`의 도움도 받아 현재는 정신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어요. 가끔 심한 자기혐오와 같은 불안정함을 드러내긴 하지만요.
2. 유진 코르디스는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첫 아이이자 장남이에요. 다행히 경제적으로 유복했고 부모님끼리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양친께서 구시대적인 발상의 육아관을 가지신 분이었어요. 고등학교 진학 직전까지 진지하게 전문 체육인을 꿈꿨지만, 부모님 반대로 꺾인 적도 있었구요. 그래서 지금도 부모님과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아요.
3.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했어요. 부친께서 육사를 강요하셨지만, 유진은 육사를 선택하는 대신 성적에 맞추어 다른 대학을 선택했어요. 그 과정에서 절연이 거론될 정도로 큰 싸움이 있었지만, 유진이 라기온의 기억으로 크게 앓고 난 후 조금은 화해했구요.
4. 함선 니타와 니타 브라운을 겹쳐보지만 둘을 동일시하진 않는 것에 비해, 라기온과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해요. 라기온은 용서받을 수 없는 많은 죄를 지었지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이전보단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어요. 이제 겨우 시작점에 섰지만, 그것은 유진에게 큰 전환점이 될 거예요.
5. 니타 브라운 그 자체를 좋아하지만, 함선 니타는 여전히 유진에게 있어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사람이에요. 그는 라기온이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수 있게 해준 첫 사람이고, 라기온을 세상에 붙들어 놓았던 중력이며, 라기온의 세상 그 자체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또한, 그는 라기온이 있었단 가장 중요한 증명 중 하나기도 해요. 라기온의 상상력은 니타의 사랑스러움을 상상해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지 않다는 걸 스스로가 알고 있으니까요. -
340 라기주 (ICP3GgBp5g) 2020. 9. 9. 오후 7:57:39프필이 오래되어서 다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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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니타주 (kMxd4H4wcw) 2020. 9. 9. 오후 8:01:17? ? ? ? >>334 답레 쓰고 있었는데 라기주 유진이 새 프로필이 올라왔네요...!! 이게 무슨 일이야 오늘 제 생일인가...??? 일단 저 눕고 볼게요... ㅇ<-< 다 비켜요 제가 첫번째로 읽을 거야.... 흑흑... 라기주 너무 좋아요... 서프라이즈 선물 같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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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니타주 (kMxd4H4wcw) 2020. 9. 9. 오후 8:23:50༼ ༎ຶ ෴ ༎ຶ༽༼ ༎ຶ ෴ ༎ຶ༽༼ ༎ຶ ෴ ༎ຶ༽༼ ༎ຶ ෴ ༎ຶ༽༼ ༎ຶ ෴ ༎ຶ༽
이 감정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유진이가 정말 대단히 매력적인데 왜 눈물이 앞을 가리지.... 흉통 두꺼운 거 제 취향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나 제 기억을 되짚어 보고 싶은데 왜 눈물이 앞을 가리죠.... ㅇ<-< 미인이고 미남이고 섹시하고 큐트하고 다 하는 라기 옆에 니타는 대체 어떤 미인(으로 묘사해야)이어야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걸까 싶은데ㅔ... 라기온과 자신을 완전 동일시 하지 않는 날도 올까요...??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건 엄청 대단하고 멋지다고 말해주고 싶은데 유진이는 죄를 지은 적 없다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ㅠㅠㅠㅠ 유진이 프로필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정말 좋은데... 심쿵과 심쾅과 찌통을 동시에 겪게 되는 것 같네요... 첫번째로 쓰신 프로필보다 좀 더 (정신적으로) 단단해진 것 같은데 ㅠㅠㅠㅠ 두 번 세 번 생각해도 전생 기억 없는 편이 유진이는 더 행복했을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오늘도 읽고 내일도 읽고 모레도 읽고 싶네요... ㅠㅠㅠㅠ 라기주 프로필 말투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써주신 것도 좋아요... (다른 말투로 적어주셨어도 좋아했겠지만요) 글을 참 잘 쓰셔... ㅇ<-< -
343 니타주 (kMxd4H4wcw) 2020. 9. 9. 오후 8:28:58전 미인 포지션 라기가 상상이 가요. ㅋㅋㅋㅋㅋㅋ 미녀 포지션인 니타도 상상 가긴 하지만 야수 포지션 라기는 어떤 느낌인지 라기주가 말해주신 적 없어서 엄청 궁금하네요! 다른 니타는 (아마) 글로 보여드리게 되겠죠?
어떤 사소한 의미라도 되고 싶은 라기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신화에 한 줄 덧붙일 피후원자가 필요해서 가호 내린 게 아닌데... ㅠㅠㅠㅠㅠ 제가 생각해본 적 없는 설정이라 멋있어... 멋있는데 캐해가 틀리는 라기가 귀엽고 짠해요... 흑흑.... 니타는 정말 어쩌다가 라기에게 가호 내릴 마음을 먹었을까요? 일단 니타가 관장하는 영역이나 땅에 라기가 살고 있고, 라기가 간절한 염원을 품게 된다면 한 번 들여다보러 갔다가 라기의 염원이 맘에 들었거나, 맘에 들지 않았더라도 너무 간절해 보여서 악마(...) 같은 게 꼬이기 전에 내가 지켜줘야 겠다 (=>가호를 내려줘야겠다) 싶어서 가호 주러 간 것 같기도 한데... 기왕이면 전자 쪽이면 좋겠네요!
라기주 콩깍지가 너무 크고 두꺼우신 거 아니에요?? oO 뽀작아기고영은 부디 라기주 앞에 붙여주세요...ㅋㅋㅋㅋ 라기주는 화려한 A라인 드레스를 좋아하신다... (메모) 알아서 고를 짬이 된 것 또 뭐예요ㅋㅋㅋㅋ 길다가 쇼윈도에 진열된 거 보면 예뻐서 시선이나 걸음이 멈추겠지만, 그냥 예쁘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끝날 것 같구... 이색 카페 가면은 구경이 목적이지 입어볼 생각은 안 할 것 같아요! 정확히는 그 중 취향의 웨딩드레스가 있으면 입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유진이랑 같이 있으니까 입어보지 않는...?? 지금보다 더 진전된다 하더라도 사귀지는 않는 상태일 거고, 사귀지 않는 사이인데 그 앞에서 웨딩드레스 입어보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차마 못 입을 것 같아요!
*이 답레는 쓰던 상태라 올릴 수 있는데 유진이 프로필 읽고 살짝 널부렁.... ༼ಢ_ಢ༽한 상태라 다음 답레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좀 더 이 널부렁하고 뜨땃한 여운을 간직하고 싶기도 하고, 니타 프로필도 새로 써보고 싶기도 하고, 답레도 쓰고 싶어서 제 몸이 한 세 개쯤 있으면 좋겠네요. 엉ㅇ엉... ㅠㅠㅠㅠㅠㅠ -
344 라기주 (W./F/f3yQc) 2020. 9. 10. 오전 11:57:28니타주 진정하세요ㅋㅋㅋㅋ 귀여우셔가지구 증말ㅜ 그렇지만 미인이고 미녀고 다 하는 사람은 니타라구요! 라기온은 니타 옆에 떳떳하게 서기 위해 외모 버프를 받았을 뿐, 니타도 완전 미인이예요!!!! 앗싸 취향 맞췄네요! 제 취향대로 썼는데 취향이 겹쳐서 기뻐요. 언젠가 나이와 함께 좀 더 성숙해지면 라기온과 자신을 분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기억을 떠올린지도 얼마 안 되었으니까요. 니타주 너무 다정하셔(뽀다다다담) 니타주 주접 장인이시고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 보이시나요? 제 이 진실의 광대가? 맞아요. 좀 더 단단해진걸 의도하고 썼어요! 전생 기억이 없으면 큰 그늘 없이 평범하게 잘 살았겠죠? 그렇다고 지금 평범하게 잘 못사는 건 아니예요. 잘 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프필 말투는 더 딱딱한데ㅋㅋㅋ 이번만 어조를 바꿔봤어요!
정말요?ㅋㅋㅋㅋㅋ 야수 라기는 원작 야수랑 느낌이 비슷할 것 같아요ㅋㅋㅋ 그보단 더 다정할 것 같지만요(>ㅁㅇ) 다른 니타도 어서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니타는 다정해서 왠지 비즈니스 관계로 가호를 주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요...?:3 캐해가 틀린 라기ㅋㅋㅋ 짠하고 귀여워해주셔서 마음에 드네요. 그러게요...? 만약 괴물이 있는 세계관이면 아마 가족을 괴물로 잃고 떠돌다가 니타의 땅으로 흘러들어갔고, 직업은 (나름) 네임드 사냥꾼? 염원은 괴물로 사람이 덜 죽는 게 될 것 같아요.이 염원을 니타가 마음에 들어할까요?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신이든 악마든 좋으니까 힘을 줘!하고 간절하게 빌었는데 니타가 답해줬을까요? 전 어느 쪽이어도 좋은 것 같아요!!
아니예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뽀쟉아가고영은 니타주이며 전 한낱 인간임을 밝힙니다. 몇 년을 굴렸는데 혼자서 고를 짬이 됐죠!!ㅋㅋㅋㅋㅋ 라기도 자기옷은 대충 고를 것 같아요. 지 옷 사면서 아낀 기력을 니타 드레스 고르면서 쓰겠죠... 결혼식에 무슨 환상 같은 게 있는 건 아니구요? 니타 취향은 어떤가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었어요:3 아하 구경이 목적이예요? 하긴 그렇죠... 사귀지도 않는 사이인데 앞에서 드레스를 입는 건 좀 그렇겠죠.... 서로 좋아하는데 진전돼도 사귀지 않는다니!! 어쩔 수 없지만 가끔은ㅋㅋㅋㅋㅋ 라기가 얄미워져요ㅜ 꿀밤 한 대 쥐어박아보고 싶은...
*널부렁하고 뜨땃한 느낌... 굉장히 기뻐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저도 가끔 니타주께 그런 느낌을 받아서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거든요ㅜㅜㅜㅜㅜㅜ -
345 라기주 (a9sJvdh.rI) 2020. 9. 10. 오후 8:28:47갱신하고 가요! 니타주 좋은 하루 되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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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름 없음 (n01ENU8L1w) 2020. 9. 10. 오후 9:55:57전 제일 못생기고 억울해 보이는 오열 이모티콘을 골라 썼는데 왜 그게 귀여운 거죠???
더 성숙해지면 라기온과 유진을 분리할 수 있나요! 유진이의 성숙을 응원합니다..♥️♥️ 보여요! 진실의 광대가! 더 단단해진 게 느껴졌어요...!! 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사람이 될까요?
사실 미인 라기는 야수(...) 니타 이야기할 때 라기주가 이야기 해주신 게 있어서 쉽게 상상할 수 있었던 거예요! 미녀와 야수에서 니타가 미녀 역할을 맡게 된다면, 처음으로 라기 외형...?을 무서워하는 니타를 써보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ฅ•ω•ฅ 신대신이라면 비즈니스 가호 교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난 얘한테 내 가호 줄테니, 넌 쟤한테 네 가호를 줘, 이런 느낌?) 라기는 인간이니까요. 어... 그 염원은 니타가 한눈에 마음에 들어할법한 염원도 아니고, 싫어할 염원도 아니라서 애매하네요. 어떤 상황에서 신이든 악마든 좋으니까 힘을 줘!! 라고 바랄 때는 답해줄 것 같아요. 아마 이 세계관의 여신 니타가 가장 꽃길다운 꽃길(황금과 권력도 포함)을 걷고 있을 것 같은데 라기가 가장 꽃길다운 꽃길을 걷는 세계관은 어디일까요...? ^ㅜ
라기 기력은 라기 옷 고르는 데 써달라고 전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니타는 결혼식에 대한 환상은 없을 것 같아요. 환상이 있었더라도 오빠 결혼식 때 새언니의 현실 결혼 고충과 고통을 봐버려서 어느 정도 환상이 깨졌을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예쁜 모습 유지해야 하는 신부는 힘든 직업(?)이에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웨딩드레스 구경은 좋아할 것 같아요. 애초에 웨딩드레스 구경 목적으로 간 게 아니고 카페 외관이 예뻐서 들어가 봤더니 2층에 웨딩드레스 대여 및 피팅을 해주는 것 같은 가게에 들어갔을 거라서... ()() 라기랑 1층에서 카페 음료 즐기다가 잠깐 2층에 자리 있나 구경...? 갔을 때 그걸 알게 되었을 것 같아요. 잠깐 멍하니 웨딩드레스가 걸려 있는 옷걸이 쪽 보고 내려올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은데... 라기랑 올라가면 백퍼 예비신랑신부 취급 받을 것을 알기에, 유진이랑 있을 때는 오히려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이런 가게가 있구나~ 신기해 하고 말 것 같아요. 유진이도 2층 제대로 보고 싶지만, 니타랑 있어서 오히려 못 올라가지 않을까요...?? 라기가 얄미울 때는 니타를 대신 때려주세요 ㅇ.<
*답레는 본의 아니게 천천히 드리게 될 것 같아요... ㅇ<-< 라기한테 차인 니타 상상해 보다가 실연 했으니까 머리를 자르겠지? -> 자르진 않더라도 헤어스타일은 바꾸겠지? -> 기왕이면 헤어색도 헤어스타일이랑 같이 바꿨으면 좋겠다! 싶어서 셀피랩을 켰는데...
아니... 처음엔 흑발로 바꾸고 싶어서 흑발을 씌워봤는데 니타한테 흑발이 너무 안 어울리는 거예요... oㅇ 그랬다고 진한 핑크가 어울리는 것도 아니요, 녹색이 어울리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헤매고 헤매다가 겨우... 니타와 제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새 헤어를 찾았는데... 왠지 모르게 오기가 생겨서 이거저거 시도해 보다가 (이러다가 답ㄹ레 쓸 시간을 날려버렸습니다.. ㅇTL) 알게 됐는데 셀피랩 니타는 아무.. 아무 헤어색이나 헤어스타일이나 어울리는 게 아니라 좀 헤매고 발품.. 아니 손품을 팔아야 어울리는 걸 찾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나마 어울리는 흑발을 찾고 싶어서 뒤적거리다가 또 깨달음을 얻었는데 얘는 순흑발이 진짜 안 어울려요... 시크릿 투톤처럼 다른 색이 섞이거나, 다른 색이 하이라이트로 들어가서 흑색이란 느낌을 덜어주거나, 흑갈색에 가까운 색이거나 (※장발이어야 함) 해야지 >>그나마(매우 강조)<< 어울려요... 의외인 건 큰 생각 없이 라기 머리가 회색이니까 회색도 씌워볼까? 했을 때 니타가 의외로 회색이 어울리지 뭐예요??? (제가 왜 흑발을 뒤졌을까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 전.. 금안이라면 흑발이 당연히 어울릴 거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깨졌어요.
금안이라고 해서 다 흑발이 어울리는 건 아니다. (오늘의 결론 땅땅)
**헉... 수다 넘 길어졌네요. 이 시간에 답레를 썼어야 했는데.. (흑흑) 전 좋은 하루가 되었어요! 라기주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ω・´)ฅ♥♥ -
347 니타 (GybFr4sCN.) 2020. 9. 11. 오전 12:04:26>>337
...온몸이 화염으로 된 종족이라던가, 화재 현장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은 무서워요. (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눈을 꾹 감고 뱉어냈다. 생각만으로도 무서운 건 아닌데, 왠지 잡고 있는 손이나 안 잡고 있는 손이 떨리는 것 같아서 불만스럽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제 불만이나 다른 감정들을 털어내고 니타가 눈을 떴을 때는 손의 떨림이 멎은 후였다. 대답하기 곤란하긴 했지만, 살다가 화재 현장을 아예 안 만날 수는 없고, 화염으로 된 종족은 만나기 힘들지도 모르나 불의 힘을 쓰는 사람은 종종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말해두는 편이 나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닥쳐서 패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먼저 이야기해 두는 게 아무래도 여러모로 낫겠지.) 올해로 23살이에요.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그가 나보다 나이가 어렸다. 미성년자가 아니란 게 다행이었다. 그의 얼굴엔 앳된 구석이 있어서 유진이 십 대 후반이라고 말해도 의심 없이 믿었을 거다. 나이 차가 안 커서 다행인가...? 손부채질하는 유진을 바라보며 니타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뭔가 깨달음을 얻었다. 혹시 어리게 보이는 게 신경이 쓰였나! 동안이면 신경 쓰일 수도 있지. 유진이 알면 기막혀할 깨달음이었다.) 정말요? (니타가 기쁘게 웃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는 유진은 마음이 넓다고 해야 할까, 포용력이 넓다고 해야 할까. 지나가는 사람의 웃음소리를 들었는데 왜 웃는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니타는 괜히 소리가 들려왔던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았다. 뒷모습이라 웃는지 안웃는지 모르겠네....) 그래요? 다행이네요. (용돈 주는 사람이 둘이라는 말에 좀 안심이 되려는데, 시니컬한 어조가 마음에 걸린다.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가... 싶지만 차마 물을 수 없다. 돈에 곤란을 겪지 않는 건 다행이지만,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 건...... 니타가 어떻게 해줄 수도, 참견해서도 안 되는 문제였다. 건드리는 것을 원치 않는 부분일수도 있으니까 니타는 그냥 조금 실없어 보일 정도의 웃음만 조금 흘렸다.) ...버스 타고 있는 동안에는,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시야에 들어오는 미소가 더 진해져서 니타는 조금 뺨을 붉히며 유진의 말에 동의하는 것처럼 마주 미소를 보냈다. 이렇게 간혹,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 곤란하다고 생각하면서. 작업 거는 것처럼 들리는 멘트여도 작업 걸려는 마음으로 한 것은 아닐 테니까. 원래 말을 오해 사게 하는 타입일까? 궁금해졌지만 니타는 그것을 묻지 않기로 했다.) -
348 니타주 (GybFr4sCN.) 2020. 9. 11. 오전 12:52:36>>338 저 보기 편하려고 링크란 걸 걸어 봤습니다. (당당)
아뇨, 이해가 갔어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곧음의 형태라던가 범위가 다른 것도 깨달았구요. 니타주가 느끼는 곧음은 선비.. 대나무 같은 곧음이라 니타한테는 곧음을 못 느껴봤지만, 라기주가 느끼는 곧음 또한 니타주가 느끼는 것과의 유형은 다른 곧음이어도 곧음의 한 종류에 속하는 것 아니겠나요. 그렇게 느껴주셔서 감사해요. ㅇ< 괜히 챙기게 되는 상...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주시는 건 라기주가 니타를 아껴주셔서 그래요...ㅋㅋㅋㅋㅋ 니타는 괜히 챙기게 되는 상, 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한편 괜히 괴롭히고 싶은 상, 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저도 그러한 부모님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째 나름대로 꽃길 걷게 해준다고 작정했지만 니타 인생에는 결핍의 요소를 넣게 되네요... 결핍 없이 다 가져서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를 제가 쓰게 될 날이 올지는 모르겠어요. ㅇ<-< (엇..?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를 쓰는 게 싫어서 무의식적으로 결핍을 넣었던 걸까요...?)
제가... 제가 모바일로 옮겨 쓰는 와중에 순서가 바뀐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니타는 눈치가 없는 편에 속하지만 (...) 라기도 눈치 너무너무 좋아요...!! (X) -> 라기도 눈치 없는 편에 속할까요? (O)
※거절하는 라기도 마음 아프게 사랑스럽가 없는 편에 속할까요?(x) ->거절하는 라기도 마음 아프게 사랑스럽네요.... ㅠㅠㅠㅠㅠ (o)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주는 라기와 라기주가네요.... ㅠㅠㅠㅠㅠ(x)-> 라기와 라기주가 너무너무 좋아요...!!(o)
않이... 바뀌어도 왜 이렇게 바뀌어서 라기주가 문맥 파악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게 했을까요... ㅇ<-< (널부랑) 부끄럽네요... 흑흑
이누야사 생각은 저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제일 궁금한 여부는 라기가 니타를 차고서도 니타를 만나주냐 안 만나주냐네요... 라기는 니타 꽃집도 주소도 알지만, 니타는 라기 번호밖에 모르고 번호는 변경하면 끝이니까요... ㅠ.ㅠ.... (또르륵)
니타 브라운이 가영이고, 함선 니타가 금강인가... 저도 생각했는데요. 어디서 이런 뉘앙스의 글을 봤어요.
[이누야사를
전여친과 현여친 사이에서 고민하는 양다리 남자라고 생각하면 용서할 수 없지만,
전주인과 현주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양다리 댕댕이라고 생각하면 댕댕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 라고 용서하게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이글을 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웃었지만, 지금은 마냥 웃지는 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글이 너무 찰떡...이긴 해요. (´・ω・`) 라기를 전주인 잊지 못하는 늑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전연인 잊지 못한 남자라고 생각하면 그건 음... 음... 으으음...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 문제죠. 차이게 되면 니타는 아마 많이 울고, 많이 고민하고, 그래도 유진이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서 비과학적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면 유진이가 함선 니타 이야기를 해주는군요! 니타는 그 이야기 듣고 자기도 모르게 꿈속의 남자와 여자를 생각할 것 같네요... 유진이한테 꿈이야기를 해줄지 안해줄지는, 아직은 모르겠어요 :3... 말해주는 편이 좋을까요, 말해주지 않는 편이 (유진이에게) 좋을까요?
*니타도 꽃길... 꽃길 걷게 하려고 생각했는데요, 왜 자꾸 쟤가 자갈길을 걷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ㅇ<-< 아니다. 정확히 길은 꽃이랑 자갈이랑 흙이랑 섞인 길인데, 그 길에 이상한 사람(것)들이 꼬일 때는 니타가 걷는 길이 험난해지고 좋은 사람들이 꼬일 때는 그 길 위에 방석이 깔아져서 그 위를 걷게 되는 그런 느낌인데... 그걸 통제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ㅇ<-< 니타 인생에는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고 나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른 종족으로 변할 때의 뽀쨕한(??) 니타 썰을 풀어보자면, 학창시절에 뿔 달린 친구가 뿔에 장신구를 주렁주렁 걸어놓는 게 너무 예뻐서. 집에 가서 그 종족으로 변해서 뿔에 이것저것 달아보는데, 막상 달아보니까 무거워서 (....) 달았던 거 다 내려놓고 가벼운 리본 하나 정도만 묶어놓는 그런 썰이 떠오르네요. 사회인이 된 이후로는 다른 종족으로 변하는 게 편리할(=유리할) 상황이다, 싶으면 그때 변하는 것 같아요. 피곤하거나 생각하기 싫을 때 변하는 거라면, 어... 변해달라고 할 수가 없군요... 니타 브라운은... 꿈에서 늑대 만나는 걸로....
***손 잡는 방식에서 선호하는 건 없습니다! 다만 보통은 단계(옷소매 잡기-><손가락 스치기>-><손가락 잡기>->손 평범하게 잡기->깍지 껴 잡기)를 밟는데, 유진이가 그 단계를 훅 뛰어넘었을 것 같네요. < > 쳐 놓은 건 거쳐가도 뛰어넘어도 크게 상관 없는 단계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손 잡는 것보다 옷 소매 잡는 쪽을 좋아할 거예요. 니타 옷소매가 잡히는 게 아니라, 니타가 다른 사람 옷소매를 잡는 거요. 음, 좀 더 파고 들면 옷소매 잡고 살랑살랑 흔들어도 짜증내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그저 웃어주는 사람의 얼굴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
349 라기주 (TR6zcR8Qzo) 2020. 9. 11. 오후 5:51:17...그렇구나. 말하기 힘들었을 텐데 말해줘서 고마워요. (자기가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으니 다른 사람도 큰 트라우마가 없을 거라 단정하곤 끔찍한 오만을 벌였다. 그런 시대를 거치고서도 여전히 조심성이 없군. 멍청한 라기온 바나르간드. 감은 눈을 본 그가 걸음을 멈추곤 니타를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렇게 니타를 지켜보던 그가, 곧 손을 강하게 잡곤 입 안을 짓씹었다. 잡힌 손이 떨리고 있었다. 대체 무슨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거지? 끔찍한 무력감 뒤에 찾아온 것은 이 자리에 있는 누구에게도 가선 안 될, 갈 길 없는 분노였다.) ...23살이요? 전 가게가 있으셔서 보이는 것보다 나이가 있으신 줄 알았어요. 첫 만남엔 너무 어려 보이셔서 알바하시는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니타의 나이를 제대로 맞춘 적이 없네요. (니타가 눈을 뜨자 걱정스러운 표정에서 다정한 웃는 얼굴을 지었다. 계속 신경을 쓰는 티를 내봤자 니타에겐 더 부담스럽기만 할 테니까. 지금은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던가. 조심은 하되 지나치게 신경을 쏟아붓지는 않기로 한 그다. 다정한 얼굴에 맞게 목소리가 그치곤 나긋나긋했다.) 정말이죠. 애초에 제가 이상해진다고 느끼는 것도, 니타가 너무 사랑스러워서인걸요. (탓하는 듯 듣기 싫지 않게 불만스러운 소리를 냈던 라기온도 결국 니타를 따라 기쁘게 웃었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덕분에 그는 겉으로 이를 가는 대신, 속으로 엿을 날려주기로 했다. 웃음소리가 커졌다. 이 사랑스러운 XX를 진짜...) 니타는 이미 스스로 벌죠? 저나 주변 친구들은 해봤자 알바나 과외라, 직업이 있는 사람이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선가? 웨딩홀에서 만났을 때 니타도 멋있어 보였어요. (라기온이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듯 가볍게 지껄였다. 이미 돈 벌고 있는 놈이 있고, 라기온까지 따지면 본인도 직장을 잡아본 적 있었지만. 니타가 멋있어 보였다는 것만은 진짜였으니까. 그가 주변을 돌아보곤 아쉽다는 듯 입을 살짝 내밀었다. 버스 정류장이 코앞이었다.) 그래도요. 니타랑 같이 있으면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아서 그런가? 그가 화면에 뜬 버스 시간을 보았다. 10분 조금 더 남았네. 평소라면 좋아했을 일이지만 니타와 함께 있을 땐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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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라기주 (TR6zcR8Qzo) 2020. 9. 11. 오후 5:51:57>>346
원래 저 사람들 사귀나? 풋풋하네, 정도로 미소만 작게 웃었다고 하려고 했는데 (라기는 그렇게 느꼈지만, 다른 이유로 웃었을 수도 있어요!) 웃음소리가 났다고 해주셔서 친구를 참조출연시켜봤습니다(>ㅁㅇ) 주변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 우연히 라기를 보고 비웃고 갔어요 그리고ㅋㅋㅋㅋ 니타 동안 오해가 너무 귀엽네요ㅜㅜㅜ 라기가 절대로 어리게 보이는 외모는 아닌데ㅋㅋㅠㅜㅜㅠ 이거 니타 콩깍지가 너무 두꺼워요ㅋㅋ큐ㅠㅠㅠ
그것은 니타주께서 귀여우시기 때문이죠! 생각도 정리되고 하면, 언젠간...? 먼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앜 하트 귀여우셔... 네 아마 천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단단해질 거예요.
기억나요 겸댕사막여우 니타ㅜㅜㅜㅜ 왕크니까 왕 귀여웠죠... 익숙치 않으면 무서울 외견이니까요. 인간 모습에 귀, 꼬리라 어쩌면 더 기괴할 수도 있고요. 전 좋아요!! 서로 비슷한 환경이면 비즈니스 가호 교환이(ㅋㅋㅋ) 가능하군요! 정확히는 관심이 없을만한 염원일까요? 니타가 마음에 들어할 법한 염원이 궁금해요! 만약 답해준다면 셀피에서처럼 막막 나풀나풀 내려올까요? 와... 구름 사이에서 햇빛처럼 비치면... 긴급 상황이라 말론 표현 못했겠지만 정말 기적처럼 아름다웠겠죠... 그을쎄요? 불같은 성격+키워드가 투쟁인 애라 가능할지 모르겠어요...(흐릿) 얜 좀 지 인생을 지가 꼬아놔서...
ㅋㅋㅋ 전했는데 들었는진 모르겠네요! 신부가 의외로 극한직업이네요ㅋㅋㅋㅋ 니타는 결혼식 환상이 없군요! 라기도 없어서 둘이 결정하면 결정이 되게 시원시원할 것 같네요. 본인이 입기보단 구경을 더 좋아할까요? 아하... 거기로 가려고 해서 간 건 아니군요. 사귀면... 함선니타나 라기온이었으면 들어가서 피팅도 해보고 했을까요? 아쉽진 않은데 아쉬워요ㅜㅜㅜㅜㅜㅜ 뭘까요 이 기묘한 기분...༶ඬ༝ඬ༶ 아뇨ㅋㅋㅋ 평소엔 관심도 없는데 니타랑 가서 처음으로 웨딩 드레스에 눈길을 줘봤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기억을 찾은 후엔 무의식적으로라도 신랑 자리에 있어볼 생각은 안했거든요...ㅋㅋㅋ 안돼요!!! 니타가 얼마나 쟉고(아님) 어리고(아님) 소중한데요!!(이건 맞음)
*니타는 실연당하면 머리를 자르는 타입이군요!! 세상에 니타는 천사라 다 어울리는 거 아니었어요???? 뭘해도 얼굴이 하드캐리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 받는 머리색이 있네요?!(ㅇ0ㅇ) 셀피랩 니타는 진한 핑크와 녹발, 흑발이 별로 안 어울린다...(메모) 흑발은 어디다 붙여도 대충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흑발금안 조합이 실패하는 건 저도 처음봤어요 역시 내 손주며느리 유니크해...(니타: ;;;;;;) 흑발은 안 어울렸는데 회색은 어울리는 거 너무 웃프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니타주 말씀은 항상 귀엽고 소중한걸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셨나요? -
351 라기주 (TR6zcR8Qzo) 2020. 9. 11. 오후 8:24:37>>348
그래서 저도 한 번 걸어봤습니다! 당당하신 니타주 귀여워(뽀담)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셨군요! 라기주는 행복한 집요정이예요!(도비짤) 같은 단어도 연상시키는 건 다들 다르니까요! 니타주의 곧음도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곧음이예요. 물론 니타가 보여주는 곧음도 사랑하지만요!! ㅋㅋㅋ 그럴까요? 하지만 왠만하면 다들 아껴주는 편일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니타가 괜히 트러블을 일으킬 상이라곤 생각 안하거든요. 무슨 이유로든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건 정말 그 사람이 나빴구요( ´ー`)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 그치만요ㅜㅜㅜ버르장머리없는 아가사막여우가얼마나귀엽겠어요ㅜ결핍없이다가진얄밉고귀여운사막여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하... 모바일이 나빴네요! 요눔시키!(땟찌!) 라기는 눈치? 감? 여튼 촉이 좋은 편이예요. 알고도 신경 안 써서 그렇지. 지금은 니타가 쟬 좋아하지 않는다고 삽질해서 그런데 니타 아니었으면 진즉 알아채고 철벽쳤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니타와 니타주가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ㅋ그러게요 모바일이 나빴어요22222 글쎄요. 차고서도 만나면 진짜... 제 K-유교사상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라기는 한국인이 아니니까요. 간간히 연락은 주고받다가 만나자고 약속 주고받으면 또 만나지 않을까요? 사실 비오는 날에 술마시고 니타 집 근처에서 청승 부리는 게 스토리적으로 편할 것 같고 캐릭터 상으로 더 잘 맞기는한데 이건 니타한테나 라기한테나 못할 짓이니까요. 친구로 가끔 만날 것 같은데... 뭐 꼬우면 고소하라죠. 인권도 없이 저작권만 있는 게 뭐 어쩌겠어요(사탄: 이건 좀;) 아... 저도 저거 봤어요... 저도 볼 때는 그냥 웃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웃을 때가 아닌... 전주인을 못 잊은 늑댕이도 맞고... 사별한 전부인 못잊은 미망인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 미망인 표현 그닥 안 좋아하는데 얜 너무 찐인... 니타에게 너무 많이 울지말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답이 없으니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도요. 못 잊는 건... 솔직하게 잊으라고 응원해줄 수 없어서 미안한 일이예요... 라기는... 자긴 니타의 눈물을 뽑기에 충분하지 못하다고 속 터지는 이야기나 할테니까 옆으로 치워버릴 거예요!
유진이가 혼란해하는 게 좋으시면 얘기해주시고, 아니면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전 어느 쪽이어도 상관 없어요. 오히려 전 니타에게 나은 쪽을 여쭤보고 싶네요. 어느 쪽이 니타에게 나을까요...?(´・ω・`)
*맞아요... 가끔 캐릭터들이 마음대로 달려나갈 때 있죠... 원래 인생이라는 게 힘든 날 있고 행복한 날 있는 거지만... 니타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제가 니타를 너무 예뻐하기 때문일까요? 물론 그래도 니타주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전 니타주의 이야기를 너무너무 좋아하니까요...
**귀ㅜㅜㅜㅜ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 오구 우리 니타가 뿔에 뭐 달아보고 싶었어? 오구 그랬어? 진짜 니타는 세계관 최강의 귀여움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친구를 보고 뿔에 이것저것 달아본 것도 귀엽고ㅜ 무거워서 가벼운 리본만 달아본 것도 귀여워요. 니타의 별로 안 친한 반친구 1이 되고싶다..... 사회인일때는 가끔 유리할 때 변하는 걸까요? 함선 땐 자주자주 바꿨어서 그것도 귀여웠었거든요ㅋㅋㅋ 물론 지금 니타도 엄청 귀여워요. 아뇨아뇨 변해도 괜찮을 상황에서 변해달라고 하면 ㅇㅋ해요. 친구네 자취방에서 놀다가 벌칙 걸렸을 때도 했었고... 말을 못해서 답답할 뿐이지 힘든 것도 아니니까요.
***라기는 무려 세 단계나 건너뛰었네요ㅋㅋㅋㅋ 제 기억 상으로 소매는 잡은 적 없었던 것 같아요. 나머지 두 개는 뛰어넘어도 상관없는 단계라지만요. 니타가 소매 잡고 살짝 뒤에서 걸어오면 저나 라기 심장이 위험할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 라기도 자기 옷소매를 잡고 살랑살랑 흔드는 니타를 보면 기쁜 나머지 녹아서 웃어버릴거예요! 으응, 왜 불렀어?하고 기쁘게 답할 거라구요! -
352 니타 (GybFr4sCN.) 2020. 9. 11. 오후 9:03:37>>349
말해두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별로 말하기 어렵지 않다거나, 괜찮다는 말 대신 고르고 골라 꺼낸 말이었다. 말할 때만 어려웠지 니타는 아무렇지 않은 양 산뜻하게 웃을 수 있었고, 떨림도 금방 멎어서 괜찮은데. 정작 그 떨림이 옮겨가 버린 것처럼 유진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난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 오히려 더 걱정할까 싶어서 ‘심각한 건 아니에요.’ 나직하게 덧붙이며 니타는 잡은 손을 잔망스레 몇 번 흔들어보며 생글거렸다. 당장은 트라우마 자극할만한 것도 없어서 정말로 괜찮은데. 예상보다 너무 신경 써주는 것 같다.) 28살? 아니면 32살쯤으로 보셨을까요? 설마 40대로 본 건 아니죠? ....아무리 어려 보여도 20살로는 봤었죠? (생각보다 나이가 있으신 줄 알았단 말에 설핏 웃으며 20대 중후반의 나이를 말하다가 설마 싶어서 40대로 봤느냐고 물어보았다. 알바하는 사람으로 보았어도 대학생으로 여겼겠지, 설마 미성년자로 봤겠어? 그러나 10대 후반으로 오해받을 때도 없지는 않았기 때문에 20살로 보았느냐고 추가로 물어보았다.) ...유진 눈에는 제가 아가.. 처럼 보이는 건 아니죠? (너무 사랑스럽다, 는 말에 어울릴 법한 건 제가 아니라 유진이거나 아가 동물일 텐데... 차마 아가 뒤에 동물까진 붙일 수 없었던 니타가 한쪽 눈썹을 찡그리며 웃었다. 아가처럼 보인다는 말에 유진이 긍정해 준다면 안과, 안과에 가보셔야겠어요... 라고 너무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누가 –유진의 친구가- (비)웃고 갔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니타가 이어질 유진의 대답에만 집중했다.) 정말 제가 멋있어 보였어요?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나 봐요.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보다 훨씬 기분 좋은 표정으로 니타가 환히 웃었다. 햇살이 망울망울 부서지는 것처럼. 그 직업을 능숙히 해낼 때 그 사람이 멋져 보이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사람’이라는 포지션으로 칭찬받으니까 너무너무 기쁘다.) 그러게요. 저도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화면에 뜬 버스 시간을 보느라 고개가 살짝 기운다. 10분 정도 남았네. 혼자 버스를 기다렸다면, 10분이나 기다려야 해, 라는 마음이었겠지만. 지금은 10분이면 그렇게 길지도 않네, 라는 마음이 되어 버린다. 아, 맞다. 나 데려다주고 난 다음에 유진도 집에 가야 할 텐데. 버스보다는 택시에 태워 보내고 싶다. 택시비... 주고 싶다고 말하면 오히려 남자아이의 자존심을 꺾는 일이 되려나... 다행히 유진은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 같고. 니타가 드물게 눈치라는 것을 제대로 챙겼다.) (그래도 다음 데이트 비용은 내가 몽땅 낼 거야! 니타는 의지를 다졌다.) -
353 니타주 ◆kzeHd1u9bE (GybFr4sCN.) 2020. 9. 11. 오후 10:16:27>>350
아앗... 안 그래도 라기가 사랑스러운 XX라고 써서 조금 놀랐거든요. 저 XX에 니타가 들어가나...??????? (대의문)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같이 있을 때의 라기는 니타 앞에서보다 입이 거칠어 질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앳되 보이는 구석 있다고 하셨잖아요!! 유진이는 충분히 10대로 보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ㅡ^* 니타는... (올려둔 니타셀피를 보고온다) 충분히 20대 같아요. 저 어른스러운(????) 헤어스타일에는 교복 입히면 안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성숙해진 유진이를 니타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니타는... 성숙... oO... 해지기 보다는 그냥 평생 때묻지 않은 소녀같은 구석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일 것 같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왕크니까 왕기여운 건 라기... 라기늑대입니다... 대형사막여우는 안 귀여운 것 같아요... (=^‥^=) 무표정이나 화난 표정으로 있으면 무섭지 않을까요? 솔직히 인간 모습에 귀 꼬리 달린 건 별로 안 무섭고 (....) 표정이나 눈매가 무서워서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은데, 완전 새로운 니타를 써보고 싶으면 귀랑 꼬리를 무서워하는 니타를 적어봐야 하는 걸까요... :Q.... (어렵다...) 신들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가호를 교환해서 내려주는 느낌인데... 뭔가 물물교환 생각나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 전... 왜인지 모르게 니타한테 벼이삭이나 황금보리를 품에 안겨주고 싶었고 → 그러다보니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가이아...가 차례로 떠오르더라구요. -> 그래서 니타는 농경과 봄과 풍요와 땅을 수호하는 여신이 될 것 같은데... oO 그런 니타가 마음에 들어할 법한 염원은 개그풍으로 하면 "농부왕이 될 거야!!" 이고, "(본인은 물론이고 땅과 그 땅의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견실한 성공 (+노력하는 준비와 자세도 이미 되어있음)을 바라는 소원"일 것 같아서... oO 라기의 염원은 땅의 사람들의 위한 견실한 소원이긴 하지만(이건 마음에 들음),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본인을 희생 (이건 마음에 안 듬) 하거나 목적을 위해 자기자신을 수단으로 삼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일단 니타가 수호하는 땅에 들어온 사람이고, 그 염원이 간절하여 내버려 둘 수는 없을 거예요. 흐린 구름이 갈라지고,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하늘이 맑아지면서, 그 가장 맑은 하늘에서 달무리를 휘광처럼 두르고 지상으로 나풀나풀 내려오면은. 땅에 있는 모든 것(괴물도 포함해서)이 하던 행동을 멈추어 버릴까요...? (성스럽게 등장하는 연출 서술 어려워요 ... ㅇ>-<) 헉 라기 키워드가 투쟁이었군요... oO... (처음 들은 것 같다) 불 같은 성격과 투쟁하니까 아레스 생각나네요... ㅇ>-< 안 꼬인 인생을 살아가는 라기온은 없는 건가요 ㅠㅠㅠㅠㅠ...
니타는ㅋㅋㅋㅋㅋ 결정이 시원시원하진 않고, 좀 이모저모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입는 것도 구경도 모두 좋아하는데, 유진이랑 왔으니까 구경만 조금 하거나 구경도 못하거나 할 거예요. 동성친구랑 왔으면 서로 꾸며주고 이거 입어보고 저거 입어보고 하하호호 했을 것 같아요...:3.... 함선 니타와 라기온이었다면 들어가서 구경도 해보고 입어도 보고 하하호호도 했을 것 같네요... •ω• 유진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신랑자리에 안 서는 군요... ㅠㅠㅠ... 그래도 유진이랑 갔어도 부케는 살짝 볼 것 같아요... 거기 비치된 건 조화로 된 부케일 것 같은데, 부케 구성을 살펴보고는 이 꽃은 생화가 더 예쁜데, 라고 생각하거나 이 꽃은 조화로 해도 예쁘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처음 시선을 주는 건 웨딩드레스인데, 시선 돌려서 (꽃으로 된) 소품들 볼 것 같기도 해요.
*아까부터 내내 졸려서 오타나 비문... 약간 잘못되거나 생략된 대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악간 뇌의 8분의 1쯤이 자고 있는 것 같아요. 니타는 실연당해서 머리를 자르는 타입이 아니라 (....), 엄청 우울하게 땅파다가 그래도 이러면 안 되겠지 (+먹고는 살아야지...) 싶어서 이것저것 기분 전환될 것들을 찾아서 해보는데. 그 이것저것 해보는 과정 중에 우연히 헤어스타일 바꾸기가 있는 거예요. 니타도 처음에는 흑발 해봤다가, 본인 얼굴이 흑발 안 어울리는 것을 인생 처음으로 깨닫지 않았을까 싶네요... (거울 보는 니타 : 엄청 안어울리고 못생겨 보인다...oO) 거울 보고 놀랄 것 같죠! 저도 니타 얼굴이면 엔간한건 다 어울릴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어요... 오히려 헤어스타일 헤어색 다 따져서 까다롭게 골라야 어울리는 것을 찾을 수 있었어요 (...) 그리고 헤어와 헤어스타일을 까다롭게 고르면 옷도 배경도 기타 효과도... (...) 어울리는지 따져가며 고르게 되더라구요...?? 전.. 대충 고르고 싶은데... 대충 고를 수가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 니타는 까다로운 녀석이었어요... 니타 날 놔줘.. 아무거나 어울려서 대충 좀 고르게 해줘.... 흑흑 ㅇ<-< (그러나 완성본을 보는 것이 즐거워서 멈출 수가 없었다...)
1. 흑발은 일단 안 어울린다 -> 그러나 고생끝에 그나마 어울릴 법한 흑발(실은 흑갈발)을 하나 찾아냈다! 그런데 이 헤어는 엄청 공들여손질해야 하는 헤어 같으니까 일단 탈락...
2. 녹발도 안 어울리는 것 같다 -> 안 어울리는 건 아닌데 종족이 인간이 아닌 것 같다. (숲에 사는 종족... 드라이어드... 하여튼 숲 생각 나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녹발 탈락
3. 진한 핑발도 안 어울리는 것 같다 -> 헤어스타일을 꼼꼼하게 바꿔가며 그나마 위화감 적은 것을 찾아냈는데, 에쁘고 귀엽긴 한테 니타는 아닌 것 같으니까 탈락...
니타는 유니크가 아니라... 영어로 까탈... fastidious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는 영어단어로 뭐가 어울릴까요? (의식의 흐름)
**항상 귀엽고 소중한 건 라기주의 말씀이지요. 저 오늘 너무 아무말 대잔치 한 거 같아서 부끄러운데... ㅇ<-< 으응, 좋은 하루예요. 라기주도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요! ฅ•ω•ฅ ♡ 미리 굿나잇 이어요. -
354 유진 (r2pb1zFGqw) 2020. 9. 12. 오후 3:23:10(라기온이 말을 얹는 대신 손에 힘을 풀며 웃었다. 이해한다는 표시도, 머쓱하단 표시도 아니었다. 그는 그저 그 말을 듣기 전처럼 웃었다.) 혹시 주온에 나오는 남자애 유령을 아세요? (그가 심각하지 않게 눈썹을 찌푸리며 웃었다. 부끄러운 것을 실토하는 말투였다.) 전 그 유령을 엄청 무서워해요. 지금도 그 영화 보면 울어버릴 걸요. (그의 동생이 실종될 적에 딱 그 나이였더랬다. 겨울철에 사라져 시체조차 찾지 못한 그 애는, 땅에 묻지 못해 가슴에 묻어졌다.) 그러니까, 제 말은,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한텐 겨우 영화에 나오는 꼬마 유령도 엄청 심각한 공폰데. (잡은 손에 힘을 빼 니타가 손을 흔들자마자 가볍게 흔들렸다. 그 또한 가볍게 생글거렸다.) 스물일곱, 여덟? 그 이상으론 안 봤어요. 젊은 사장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젊은 사장님은 맞췄네요. 뒤늦게 첨언하곤 니타의 말에 눈을 가늘게 떴다. 장난스러운 말투에 걸맞게 입술이 호선을 그렸다.) 몇살로 봤을 것 같은데요? 맞추면 소원권 하나 드릴게요. 맞추시면 킵하셔도 돼요. (생각을 환기시키기 위해 소원권이니 하며 아무말이나 주워섬겼다. 안 들어줄 것도 아니고,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 니타가 어려운 걸 빌 사람도 아니니까. 그가 니타의 손등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아니요...? (라기온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랑스럽다는 말 뒤에 왜 아가로 보냐는 말이 나오지...?니타를 만나고 항상 반쯤 골골 눕혀있던 귀가 쫑긋 서기에 충분한 말이었다.) 정말로요. 프로페셔널한 사람은 원래 멋있어 보이잖아요. (라기온이 니타의 환한 미소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살짝 귀를 늘어뜨렸다. 미소에서 햇살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붕붕 낮은 자리에서 느리게 흔들리는 꼬리가 그가 기분이 좋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주말은 시간이 빨리 간다는데 그거랑 비슷한 걸까요? 아, 왔다. (라기온이 꼬리를 가만히 늘어뜨렸다. 니타랑 헤어지기 싫은 아쉬움에 늘어뜨리는 건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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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유진 (r2pb1zFGqw) 2020. 9. 12. 오후 3:24:05>>353
놀라셨구나ㅋㅋㅋ 그러실까봐 부연설명을 준비해봤어요!(타-단!) 네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땐 적어도 또래만큼은 입이 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라기의 기억으로 아는 욕도 많아서... 니타 앞에선 많이 자제하고 있답니다. 좋은 것만 들었으면 하니까요. 앜ㅋㅋㅋ 아니ㅋㅋ큐ㅠㅠㅠㅠ 유진이는... 제 입으로 말하기 걔한테 조금 미안하지만 노안에 가까워요ㅋㅋㅋㅠㅠㅠㅠ 덩치 때문에라도 고등학교 때 술이 뚫렸을 거고... 맞아요. 제가 니타를 너무 어리고 동안스러운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니타는 교복 입혀놓으면 뭐랄까... 졸업학년 학생회? 같아보일 것 같아요. 유진이는 교복 입을 나이에도 교복 안 어울렸을 것...
언젠가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희망하는데 될 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과연 제가 유진이의 성장을 묘사할 수 있을까요..?(두둥!) 때묻지 않은 구석도 니타의 매력 중 하나죠. 저도 니타는 어딘가 때묻지 않은 구석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니타의 소녀같은 부분을 제가 많이 좋아하거든요!! 유진이야 라기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아를 재적립하는 과정이 거의 필수적인 애니까요 그 과정을 밟으면서 성장할 애구요:3
어케 그런 심한 말을ㅜ 대형사막여우가 일케일케 귀여운데... 대형니타사막여우의 이 초롱초롱한 눈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아뇨아뇨 중세?쯤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에겐 기괴하게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화난 눈매나 무뚝뚝한 표정을 더 무서워할 수도 있는데 너무 제 기준에서 생각했네요:Q 엌ㅋㅋㅋㅋㅋ 가호는... 약간 물물교환 같은 느낌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 헐 벼이삭이나 황금보리를 품에 안은 여신 니타... 성스럽고 너무 좋아요... 니타는 농경과 풍요와 봄, 땅을 주관하는군요 데메테르나 가이아가 떠오른다면 지모신쯤 될까요? 니타 신격이 엄청 높구나... 왠지 온화하다가도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자연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하기도 할 것 같죠.... 문명 초기부터 숭배된 신일 것 같고 신화학적으로 중요한 신이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다... 최고다... 니타의 염원에 대한 기준이 꽤 높네요ㅋㅋㅋㅋㅋ 그치만 그만큼 니타의 가호를 받은 사람들은 세상을 이롭게 할 거라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자꾸 좋다고만 하는데 대체할 단어를 못 찾겠어요 어휘력이 짧네요 슬프다... 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 글쎄요. 라기의 염원은 분명 '사람'을 덜 죽게 하는 거지만, 계속 싸우다보면 언젠간 '괴물'을 더 죽이는 것과 헷갈릴 날이 올 거예요. 전 그 기준선을 니타가 그어줬으면 해요. 앗.. 아아... 최고다... 니타 영어 이름이 조지 부시인가요? 제 심장을 자꾸 조지고 부수는데요ㅜㅜㅜㅜㅜㅜㅜ 니타 너무 멋있다... ㅇ<-<... 투쟁인데 아레스랑은 결이 좀 다를 것 같네요. 어... 어디엔 있겠죠...? 사실 꽃길을 찾기에 라기 캐해가 아직 완전히 안 끝나서ㅋ쿠ㅜㅜ 유진이보다 라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으악ㅋㅋㅋㅋㅋ 그랬군요. 오늘도 라기주 캐해 1패... 유진이랑 와서 구경도 못하는거 너무 아쉬워요. 기억했다가 나중에 동성 친구랑 오는 것도 보고싶네요... 라기가 친구 앞에서와 니타 앞에서가 다른 것처럼 니타도 다른 점이 있겠죠? ㅋㅋ ㅋ ㅋ ㅋㅋㅋㅋ 그러게요... 나중에 if로 살짝 써보고 싶은데 참치어장 규정상 걸릴까요...? 부케는 본업에 가깝죠? 니타 프로페셔널 한 거 멋있어요... 꽃으로 된 소품이면 부케나 부토니안?(맞나요?)이랑 요즘 신부 화관도 있더라구요... 니타 취향이나 니타주 취향의 드레스나 장식이 궁금해지는데, 여쭤보면 니타주께 힘들까요...?
*저도 깨고 비몽사몽할 때 쓰기 시작해서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저도 엉뚱한 대답 많이 했을 거예요... 그렇군요... 니타는 실연당하면 삽질하면서 슬퍼한다...(메모) 이런 이유로 알고싶지 않았는데 알게돼서...ㅋㅋ ㅋ ㅋ ㅋ 저 예전에 함선에서 니타가 모습을 바꾸고 다니는? 것도 봤는데 그걸까요? 아니면 평범하게 미용실일까요? 예쁜데 헤어랑 옷을 까다롭게 골라야하는 아이였군요 우리 니타...(우리 니타란 표현 거의 처음 써보는 것 같은데 써도 될까요?) 이미 옷과 헤어에 들인 시간이 있을테니까요... 아무래도 더 까다로워지겠죠:Q... 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쓰담쓰담) 전 하려고 해도 above flash가 어쩌구하면서 안됐다가, 허용하면 시뮬 캐릭터칸이 아예 안 보이더라구요... 이 시국에 pc방을 갈 수도 없고... 슬퍼요........
**괜찮아요 저도 아무말 대잔치였는걸요!!! 좋은 점심되고 계신가요? 전 니타가 생각한 유진이나 아가동물이라는 말이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ㅋㅋㅋㅋ 한참 웃었어요. 니타야ㅋㅋ큐ㅠㅠㅜㅠㅠ 니타 콩깍지 무슨 일이예요 증말ㅋㅋ큐ㅠㅠㅜㅠㅜㅜㅠㅠ -
356 니타주 (9GTDdPcuSU) 2020. 9. 12. 오후 6:11:11걸어주시니까 한결 보기 편하긴 하네요 ㅎㅎㅎ 라기주가 언제나 항상 더 귀엽죠! (뽀다다담) 니타가 트러블 일으킬 상은 아닌데... 아니긴 한데.. (트러블이 니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버르장머리 없는 아가사막여우는 귀엽겠지만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는 귀엽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니타는 사막여우가 아니라 인간입니닼ㅋㅋㅋㅋ) 전.. 버르장머리 있는 니타가 좋아요ㅋㅋㅋㅋㅋㅋ
음? 니타가 자기 감정을 삽질하고 있기 때문에 라기가 니타 감정을 눈치 못 채고 철벽을 덜 치는 중이란 뜻일까요? 아니면 라기가 자기 감정을 삽질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자기 감정을 눈치 못채고 철벽 덜 치는 있는 중이라는 뜻일까요?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ノω\。)
라기와 니타가 한국인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 간간이.. 정말 간간이 문자 연락을 주고받더라고 한 3달쯤은 서로 못 만나지 않을까요? 전 비오는 날 술 마시고 청승 떠는 유진이가 귀여울 것 같아서 보고 싶긴 한데... ...니타가 차이고 나서 3달쯤은 유진이 보기 어려워 할 거예요.... |ω;`) 먼저 연락도 술 취하지 않은 이상 안 할 것 같은데, 술 마시고 유진이한테 문자하는 건 너무 민폐니까 하지 않는 걸로.... ㅇ<-< 담배를 피우면 피웠지 술은 마시고 문자는 하지 말자, 니타야...
차였는데 여전히 좋아하고 있으면 친구로 만나기는 어렵고, 지인으로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유진이는 니타를 친구로 만날 수 있나요...??? 지금도 어렵지만, 감정이 더 깊어지면 (차이고 나서의) 니타는 유진이를 친구로 생각하긴 어려워할 것 같아요...
미망인 사전 의미 찾아보고 저 울어요... ༼ ༎ຶ ෴ ༎ຶ༽ 저도 미망인이라는 표현 안 좋아하는데, 과부다 홀아비란 단어로는 미망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유의 쓸쓸한 느낌과 사전적인 의미를 나타낼 수 없어서... 그리고 왜 찐이라고 하시는 지도 조금 알 것 같아요 ㅇ>-< 라기주가 전해주시는 다정한 말들이 제 심금을 울리네요... 라기는... 라기는.... 사실 위로를 잘 못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역효과 날 말만 골라서 하는 라기가 웃기고 귀여운 새럼)
제가 일부러 차이고 나서의 니타 서술을 좀 많이 생략하고 완곡하고 표현했는데 (어제 피곤한 상태에서 쓰다가 덮어두고 잤어요... 좀 더 밝은 정신 상태에서 써야겠다 싶어서...) 좀 , 어, 어어... 혹시 차이고 나서의 니타가 어떻게 행동할 것 같다의 예상안이 있으실까요...?
니타 한테는 이야기 안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단지 제가 니타의 입을 통제할 자신이 없을 뿐...!( ´・ω・)) 유진이가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 게 아무래도 좋겠죠? 니타와 저는 유진이의 정신건강에 좋을 쪽을 원합니다... ㅇ<-<
*헉... 감사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덜 굴리고 꽃길 깔아주려고, 니타주는 니타와 제2의 니타주와 투쟁하고 있어요...!! (。-`ω´-) 저도 라기주와 라기주의 이야기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
**아니 이거 햄스터 보고 오구오구 해주는 햄스터 주인 시점 아니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왜 니타의 안 친한 친구1이 되고 싶으신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222) 전... 라기의 팬 123호쯤 돼서 악수 해보고 싶네요...!! 변한 모습 쪽이 더 활동하기 편리하거나, 필요할 때 변하는 걸 거예요. (ex. 교통이 정체된 시간대에 꽃 주문 받으면 날개 달고 하늘길로 꽃 배달) ㅋㅋㅋㅋㅋ 자주 바꾸는 모습을 귀여워 하실 줄 몰랐어요 oO 헉 정말요? 혹시 이유 없이 변해줄 때도 있을까요?? 니타는 라기가 늑대로 변하는 줄 몰라서 부탁을 안 하는 걸텐데ㅋㅋㅋㅋㅋㅋㅋ 알게 되면 보고 싶다고 할 것 같네요!
***녹아서 웃는 라기가 옷소매 당기는 니타보다 수천배 귀여워요.. XQ 니타는 전생에 뭘했길래 이렇게 귀여운 라이칸스로프랑 만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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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니타주 (9GTDdPcuSU) 2020. 9. 12. 오후 6:21:49>>356에 >>351이라고 걸려고 했는데 깜박.. 깜박해부렀어요... 니타주는 바보야... 덤벙쟁이야 ㅇ<-<
Q (라기주) :니타 취향이나 니타주 취향의 드레스나 장식이 궁금해지는데, 여쭤보면 니타주께 힘들까요...?
=> A (니타주) : 제가 예쁜 옷 찾고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힘들지는 않는데 옷과 장식의 세계에 빠져서 답레가 늦어질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니타주 취향은 워낙 광활해서 다 말할 수가 없구요, 그중에서도 니타한테 입혀보고 싶은 웨딩드레스는 살구피치색이거나 살구피치 빛이 은은하게 도는 드레스. 가슴부터 허리라인인 몸에 촥 붙어서 섬세한 레이스로 장식되어 있고, 허리하단부터는 부드럽게 퍼지는데 꽃송이가 달려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그런 드레스가 눈에 띄더라고요? oO 니타가 이런 거 입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전 제 취향보다 라기주 취향의 A라인 화려한 드레스가 더 궁금해요...) -
358 니타주 (9GTDdPcuSU) 2020. 9. 12. 오후 6:30:40니타 취향은 이렇게 저걸 입고 어떻게 걸어다니지; 싶을 정도로 길고도 우아한 드레스일 것 같은데, 본인이 입지는 않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입을 걸 고른다면 저걸 입고 들러리 없이 혼자 걸어다닐 수 있는 걸 선호할 거예요... 장식도... 장식도 보는 건 이것도 저것도 좋아할 것 같은데, 본인이 하는 거라면 웨딩드레스 먼저 고르고 그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장식을 고를 것 같네요. 드레스 안 보고 장식만 본다면 중심 보석이 아름다운 티아라나 앙증맞은 미니부케쪽을 보려나 싶구요. 니타주 장식취향은 웨딩드레스만큼 광활하니까 생략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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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니타주 (9GTDdPcuSU) 2020. 9. 12. 오후 6:37:40>>357
>>357에 있는 드레스랑 어울릴법한 웨딩 장식? 찾다가 찾은 건데요. 니타주가 작은 꽃 송이송이를 머리카락에 엮은 모습 보는 것도 좋아하고, 웨딩드레스랑도 어울리고, 니타랑도 어울릴 것 같지만... 저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도 푸는 것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네요... oO.... 357번의 드레스를 입게 되더라도 이 헤어스타일은 못하지 않을까...?? (그래도 라기온과 라기주가 보고싶다면 기쁜 마음으로 하겠지만요) (라기온이 니타 마음대로 고르라고 한다면 그래도 혼자 쓰고 벗을 수 있는 웨딩장식 고를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는 이제 좀 쉴 거예요.... ㅇ<-< (널부렁) 답레는 천천히 쓰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웨딩드레스 구경하러 갈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세상에는 예쁜 웨딩드레스가 너무... 너무너무 많아요.....)
**라기주도 편히 쉬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ゝω)ノ -
360 니타 (YpTAOEUO8A) 2020. 9. 13. 오후 6:35:41>>354
알고 있어요. 공포 영화는 싫어하지만.... (공포 영화 싫어하는 사람들도 알 법한 유명한 유령이다. 이어지는 유진의 말에 니타는 입술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들추어내곤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일러주는 이 사람은 어쩌면 이렇게도 가슴 떨리게 사려 깊은지. 섣부르게 사람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위로를 전하는 방식이 현명해서, 가볍게 흔들리며 생글거리는 모습까지도 과분하게 다정해서. 니타는 일종의 감동마저 느끼며 조금 떨리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시선을 나붓하게 내리깔고 연결된 손을 바라보았다. 오래, 아주 오래, 그와 연결된 손을 바라보고만 싶었다. 대화하는 중이라 그럴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졌다.) ...스무살? (이런 종류의 것을 잘 못 맞추기 때문에 소원권을 받을 기대는 아예 접어두고 니타는 제가 유진을 보고 생각했던 나이를 말했다. 간지러울 일도 아닌데, 손등을 톡톡 두드리는 움직임이 괜스레 간질간질하게 느껴져서 니타는 조금 웃었다.) ...아니에요? 그럼... 그럼, 다행이네요. (아가(동물)로 보는 게 아니면 다행인데, 보는 눈이라고 할까, 사랑스러움에 대한 기준치가 좀 -많이- 낮은 거 아닐까, 이 사람...? 그렇다고 하면 유진이 날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해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준치가 낮으면 어쩔 수가 없는 거지. 응.) 나도 프로페셔널한 사람은 멋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좀 부끄럽네요... 한 십 년쯤은 해야 프로페셔널해서 멋있단 소릴 들을 줄 알았단 말이에요. (환히 웃는 얼굴에 분홍색 꽃물이 얹힌다. 말하면서 왠지 더 쑥스러워져, 그녀는 눈을 좀 더 가늘게 접었다.) 그거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그럼, 타러 가죠. (손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를 탈 수는 없을 테니, 니타는 조심조심 잡았던 손을 풀었다.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비어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며 니타는 버스에 올라타서 눈을 굴렸다. 버스 카드를 찍고 비어있는 좌석을 찾아 앉아 유진이 있는 쪽에 시선을 주며 제 옆자리를 통통 가볍게 치며 생글거렸다. 명백히 옆자리에 앉으라는 제스쳐다. 두 사람이 앉을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야.) -
361 니타주 ◆kzeHd1u9bE (YpTAOEUO8A) 2020. 9. 13. 오후 6:41:14>>355
어제는 초반부 읽을 때 유진이 찌통 무슨 일이야...༼ ༎ຶ ෴ ༎ຶ༽ (엉엉) 이랬는데 또 후반부 골골 눕힌 귀는 골골송 부르는 고양이처럼 귀여워서... (다른 의미로 엉엉) 헤맸는데, 오늘 차분히 다시 읽으니까 유진이의 현명한 배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떤 감정이 지나치면 다른 감정이 된다고 하는데 다정함이 지나쳐서 현명함으로 느껴지는...? 제가 유진이의 다정함에 취해서 표현할 언어를 잃어버렸습니다... 니타는 유진이 사려 깊은 다정함에 감동한 나머지 언어 잃어버려서 공포 영화 싫어하지만... 이후의 대사를 못했어요,... 정말 뭐라고 말해주고는 싶은데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는 그런... ༼ ༎ຶ ෴ ༎ຶ༽ (눈물 주르륵) 가끔 지문 속에 풀어지는 전생 라기온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라기가 너무 고통 길을 걸어온 거 같아서 가슴은 또 아픈데, 몰랐던 이야기를 듣는 건 또 좋은데... (이하 반복)
저 노안이라는 설정도 좋아해요! (파다닥) ㅋㅋㅋㅋ 삼백안도 좋아하고, 미남이라는 설정은 아닌데 하는 행동 때문에 잘생겨 보이는? 그런 타입도 좋아해서, 라기주가 공식으로 미남 설정 땅땅해주시기 전의 라기도 어~~~엄청 좋아했어요! (물론 지금의 공식 미남 라기도 어~~~엄청 좋아해요!) 졸업학년 학생회 생각은 해본 적 없는데 니타랑 어울리는 것도 같네요..oO 학생회 멤버들이 다 다른 타입으로 아우라 쩔어주면 니타주 취향이긴 하겠다... 니타는 회장 이미지는 아니고... 서기 어울릴 것 같네요. (학생회 설정을 추가할까 말까 고민에 빠지는 니타주..) 교복 입을 나이에 교복 안 어울리는 것도 귀여워요... (끙끙 앓는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데메테르나 가이아 쪽 어울린다고 생각했지, 지모신은... 지모신이라는 개념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검색해보니까 지모신 짱이네요... oO (이렇게 굉장한 신을 맡겨도 되는걸까...??)
「지모신은 풍요로운 생식을 관장할 뿐아니라 지하(명계), 죽음, 전쟁의 지배자이고 또한 천수(天水)의 원천으로서 천공(天空)의 지배자이기도 하였다.」
너무 대단한데, 전쟁의 지배자면 라기한테도 도움 되겠다고 순간 생각했어요... oO 근데 저러면 너무 하는 일이 많아서 바빠 보인다... oO (어쩌지) (좀 한가하고(??) 여유로운 여신이면 좋겠는데) 땅 하나만 관장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하늘의 신은 또 따로 있는 게 낫겠죠!
사실 염원에 대한 기준 적으면서 니타가 세종대왕st의 성군이나 슈바이처st 의학자(혹은 의사)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ㅋㅋㅋㅋ 더 높은 자리(더 높은 권력)에 앉은 사람일수록 인성(혹은 타인을 위한 생각과 개념)이 되어있어야 니타의 가호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인성 안 된 폭군의 염원은 아무리 간절해도 쳐다도 안 봄))) 염원에 대한 기준이 저렇다면 니타 가호 받는 임금님은 n백년에 한 번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니타의 가호를 받아서 세상을 이롭게 함(x)> 이라기보다, <세상을 이롭게 할 사람이기에 니타의 가호를 받음(o)> 이지 않을까요? 신마다 가호 주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니타는 (제 가호를 받을) 사람의 됨됨이를 좀 볼 것 같아요! 헉... 그 기준선을 니타가 그어줬음 좋겠대... (설렘사) 연출 공들여 적은 보람이 넘치네요! (*ノ∀`*) 결이 다르다고 하니까 더 궁금해져요. 라기주의 라기온 캐해(아직 캐해 안 끝나고 하셨다고 하셨지만, 이미 해두신? 하는 도중인 캐해요!)라든가, 라기주의 라기온 남신 캐해라든가 보고 싶네요....! 유진이보다 라기가 어렵다...인 거군요! 전 니타 캐해... 함선 니타는 함선 니타대로, 니타 브라운은 니타 브라운대로 어렵네요... 이미지는 있어도 그걸 머릿 속에서 꺼내 언어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ㅋㅋㅋㅋㅋㅋㅋ
음, 참치어장 규정 상 걸릴까 싶어서 살펴봤는데. 함선 라기와 니타를 굴리고는 싶지만,
4. 활동하던 스레의 세계관을 사용할 경우 스레주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스레의 세계관이 아니어도 가능한 관계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레스주 상의하에 AU, IF, 임의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
↑잖아요? 사이트가 달라졌고 스레주 허락을 맡을 길이 요원하기에 만약 웨딩드레스 피팅해 볼 수 있는 카페가는 일상을 돌린다면 if로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vㅠ 머릿 속에 떠오른 게 (함선 기억 없는) 유진이(여성)와 니타 브라운이 if의 if 세계관으로... 둘 다 전생 기억 없음, 동갑, 고등학생 때 같은 반이었음, 썸과 우정의 그 어드매쯤...? 이란 느낌으로 돌려도 재밌을 것 같아요. 라기주가 GL도 괜찮으시다면 연애 느낌이 더 낭낭하게, 우정 느낌이 더 좋으시다면 우정 느낌이 더 낭낭하게 돌려도 좋을 것 같아요 :3! 왜 동성이냐면 제가 라기 웨딩드레스도 보고 싶기 때문에... 남자 라기 모습으로 웨딩드레스 입어도 니타주는 좋은데요 (안 어울려서 더 귀여울 것 같거든요!(*'▽'*)), 라기주는 남캐가 웨딩드레스 입는 것을 꺼려하실지도 모르겠고 (꺼려진다면 말씀해주세요!), 라기 사이즈 맞는 웨딩 드레스가 카페에 없을 것 같아서요... (또르륵)
*이 시국에 피씨방은 안 돼요.... (주르륵) 나중에 맘에 드는 픽크루 생기시면 그때 픽크루로 만들어 주세요. 사실 픽크루가 없어도 다시 쓰신 프로필의 라기온이 멋지고 귀엽고 섹시하고를 다해서 없어도 니타주는 해피해요! \(^∀^)人(^∀^)ノ
**전 되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가동물보다 유진이가 더 귀엽네요. 니타 콩깍지는 더 두꺼워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ω・)。:゜★。 좋은 점심이었구, 지금은 벌써 다음날 저녁이네요. 주말은 시간이 더 호로록 가버리는 것 같아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362 라기주 (7woIo4yNPM) 2020. 9. 13. 오후 8:15:51>>356
약간... 원래 친절하고 무해한 애들이 시비가 잘 걸리잖아요 니타도 그런 느낌일까요? 세상에 니타가 아가사막여우가 아니라구요??? 말도 안돼요!! 그치만 다 가져도 친절할 수 있잖아요...(;ㅁ;) 다 가진 니타가 넘 궁금해요...
내가 니타를 좋아해서도 안되고/니타가 나 따윌 좋아할리도 없다. 앞은 치열한 입덕부정이고 뒤는 치열한 현실부정이네요 어... 세간에선 이걸 자강두천이라고 하던가요?
ㅋ ㅋ ㅋ ㅋㅋㅋ... 왜 3달인가 했더니, 니타가 많이 힘들어하는군요... 맞아요 술 마시고 연락하거나 집 찾아가는 건 서로한테 좀 그렇겠죠ㅇ<-< 유진이도 먼저 연락하기 힘들어 할 것 같아서 한동안은 서로 연락 안했을 것 같아요... 방금 세달쯤 후에 동생 유치원 졸업식이나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꽃다발이라도 사러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별로 좋은 아이디어같진 않아서(...) 그냥 닥치면 고민하기로 했어요...ㅇ<-<... 앗 니타 흡연자인가요? 그러고보니 함선에서 흡연실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니타주 말씀이 맞아요. 그냥 친구론 만나기 힘들겠네요... 걔가 쿨한 척을 잘하는거지, 실질적으로 정리가 빠른 친구가 아니라 유진이도 니타를 단순한 친구로는 못 볼 거예요...(._. ) 아이고... 둘 다 감정이 깊어졌을텐데 서로를 친구로 보기엔 힘들겠죠...
라기한테 니타가 대단히 큰 의미였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약간 젠가 시가 떠오르기도 해요ㅋㅋㅋㅋ 니타는 고의가 아니란 걸 모두가 알지만요. 앗 감사합니다(>ㅁㅇ) ㅋㅋㅋㅋ 맞아요 걘 상대방이 듣고싶어할 만한 말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위로가 상당히 형편없죠.(그래도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艸`))
아고...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 배려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뇨 전 캐해를 잘 못하는 편이라섴ㅋㅋㅋ 섣불리 타인이나 다른 캐릭터에 대해 판단하지 않기로 했어요ㅋㅋㅋ 니타주께서 생각하신 니타의 서술은 어떤가요? :3
그럼 말하지 않는 걸로 할까요? 유진이의 정신건강엔 말하지 않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단단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생각이 많은 친구니까요.
*고마워요!! 어디계신지 모르겠어서 일단 방향대로 큰절했는데 얻어걸리면 좋겠네요!!! 니타 꽃길... 전 살면서 이렇게 어감이 좋은 단어는 처음 들었어요. 듣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 ㅋㅋㅋㅋㅋㅋ 이왕이면 니타를 예뻐해주는 할미 시점이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그치만 2도 아니고 3도 아니고 1인걸요!! 엄청 큰 야망이예요!!! 엌ㅋㅋㅋ 니타주 귀여우셔ㅜㅜㅜㅜㅜ 라기는 악수에 포옹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싫으실까요? 아하... 여러가지로 변할 수 있으니 여러 변수에 대응할 수 있겠죠 부럽네요... 이유없이는... 대형늑대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힘들지 않을까요? 대신 늑대 모습을 하면 머리가 덜 복잡해진다~같은 말은 흘릴 수 있어요. 그걸 들으면 늑대 모습도 보고싶다고 말해줄까요?
***아니예요!! 옷소매 당기는 니타가 오천억배는 더 귀여운걸요(ノ∇≦*) 소매가 살랑살랑 흔들리면 라기 심장도 살랑살랑 움직일거예요 -
363 라기주 (7woIo4yNPM) 2020. 9. 13. 오후 8:16:48>>337
아니예요 니타주는 천재구 최고 귀염둥이예요!! ㅋㅋㅋㅋ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제 드레스 취향이 니타주 취향이랑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전 가슴부터 치마 시작 부분까지 레이스나 비즈로 섬세하게 장식된 드레스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드레스 치마부분이 꽃송이처럼 화려하게 퍼진 드레스를 좋아해요... 레이스로만 장식된 반투명~투명한 소매부분이 딱 달라붙으면 정말 최고구요.... 개인적으론 머리를 틀어올려야 예쁠 것 같아서 니타는 별로 안 좋아할까요...?
니타 취향은 긴 드레스군요. 니타가 입어도 예쁠 것 같지만 입기에 들러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드레스가 낫다면 실제로 입진 않겠죠... 아쉽네요. 제가 보석이 예쁜 티아라 좋아하는 까마귀인건 또 어떻게 알고...(따흑) 미니부케도 니타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혹시 부케에 쓰고 따로 쓰고싶은 꽃이 따로 있을까요?:3
웨딩 장식이 너무 예뻐요... 니타가 하기 힘들어 하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요... 만약 고른다면 티아라 같은 것도 본인이 입고 벗기에 힘들까요? 개인적으론 묶어올린 머리에 베일도 좋아하는데 이것도 힘들겠죠... 어떡하죠 자꾸 웨딩커미션이 너무 넣고 싶어져요...
*잡담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가능한 한도에서 줄여봤어요!! 맞아요ㅋㅋㅋㅋ 주말은 시간이 항상 빨리가죠. 니타주도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364 유진 (hBKXUqJ61o) 2020. 9. 13. 오후 8:25:30>>360
맞아요. 스무 살. 처음 볼 땐 갓 입학한 대학생인 줄 알았거든요. ( 웃는 니타를 바라보던 유진 또한 웃었다. 단지 누군가가 웃었기 때문에 웃게 된다는 감각이, 누군가의 웃음으로 인해 심장 어딘가가 간질여진다는 느낌이, 낯설면서도 싫진 않았다. 라기온은 니타가 자신한테 마법이라도 건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곤 제풀에 푸스스 웃었다. ) 니타 혹시 무슨 오해한 거 있어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화 안 낼게요. (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순한 표정-그래도 눈에 감도는 장난기를 숨길 수 없었지만-을 지었다. 날카로운 선을 긋는 눈과 눈썹이 양순한 강아지처럼 아래를 향해 내려갔다. 그가 타인에게서 말을 끌어내기 위해 가장 쓰지 않는 방법이었지만, 니타는 특별하니까. 유진은 자신이 자주 쓰던 방법보단 차라리 약한 척, 불쌍한 척 하길 택했다. 고작 듣고싶은 말로 이 짓거리까지 하니, 니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면 누구보다 답답해할 사람이었다. ) 제가 꽃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일할 때 니타는 충분히 멋졌어요. 좋아하는 일이라는 게 느껴졌거든요. (니타는 수줍음이 많은 것 같아. 그가 으레 꽃물이 든 것처럼 붉어지곤 하는 니타의 뺨을 보며 생각했다. 니타를 놀려 붉어진 뺨을 더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화를 내도 사랑스러울 것 같았다. 물론 그가 니타가 슬퍼하는 것을 두려워하니 요원한 일이지만. 그는 항상 그렇듯 사랑에 빠진 눈으로 니타를 쳐다봤다. ) 네. ( 손이 풀렸다. 버스 카트를 찍던 와중에도 니타를 쳐다보다 남은 좌석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결국 니타가 좌석을 찾았다. 다행히도 버스가 한산한지 자리에 앉아 옆좌석을 통통 두드리는 니타를 보며 작은 웃음을 내뱉었다. )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 그가 옆자리에 앉곤 작은 목소리로 속살거렸다. 작고 낮은 목소리라 자연스럽게 라기온이 니타쪽으로 약간 허리를 기울였다.) -
365 니타주 (YpTAOEUO8A) 2020. 9. 13. 오후 11:38:37>>362
모라고 하지... (고뇌) 착하고 순진한 여자일수록 나쁜 놈(들)한테 걸리기 쉬운 그런 느낌이에요... ㅠvㅠ 나쁜 사람들이 착한 사람을 더 잘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물론 니타를 지켜주는 사람이라던지 과보호하는 사람도 없진 않았는데, 나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도 아주 안 꼬이진 않았을 거예요...
입덕 부정은 이해가지만 현실 부정은 이해가 조금 안 가네요! 왜... 니타가 유진이를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솔직히 저런 사람이 사랑한다는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데 안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 ㅇ<-< 유진이는 본인의 대단한 매력과 대단한 사랑스러움을 너무 모르네요... 흑흑
니타 브라운 흡연자 아니에요!!! (((에코))) 함선 니타도 흡연자는 아닌데, 흡연자 친구가 있어서 흡연실에 간 거 아닐까요? 제가 흡연자 설정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현실흡연은 대극혐 & 2D 텍스트 흡연은 캐릭터에 따라 다름) 흡연가 설정을 잘 주진 않아요... :3 더욱이 원래 흡연자가 아닌 아이에게는 담배를 잘 쥐여주진 않는데, 니타한테는 쥐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술주정보단 흡연이 나을 것 같아서... (흐릿)
어제는 실연 후의 니타 브라운의 서술이 암울했었는데, 오늘은 좀 더 밝아졌지만, 그래도 얘가 조금.. (...) 마냥 밝지가 않네요! 열심히 꼬깃꼬깃 펴고 있는데, 유진이 멘탈과 라기주 찌통이 걱정되서 공개는 차마 못하겠네요... (흑흑) 니타가 조금 망가져도 유진이랑 라기주가 엄청 슬퍼하실 것 같고, 니타 자체도 본인이 너무 망가지는 것은 원치 않을 거예요... 최대한... 최대한 펴 볼게요... 뇌에 힘 주고.. ㅇ>-<
*듣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라기주가 찌통마저 느껴질 정도로 너무 귀여우시다... 왜 이렇게 천사 같으시지요...ㅇ>-< 아닙니다... 절은 제가 하게 해주십시오... (헤드스핀절)
**할래요!! 포옹도 악수도 좋아요!! ヽ(*´∀`)八(´∀`*)ノ 니타의 별로 안 친한 반친구1이라도 니타랑 파트너로 짝피구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니타가 잘 지켜줄 거예요! 튼튼한 카펀이라는 설정은 이러라고 있는 거니까!! 저도 그건 부러워요... 머리가 덜 복잡해진다~ 라고 말해준다면 (당연히) 보고 싶다고 말할 거예요...!! -
366 니타 (YpTAOEUO8A) 2020. 9. 13. 오후 11:39:49>>364
스무 살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유진을 처음 볼 때 했던 생각이랑 같네요. (스무 살로 봤단 것보다는, 유진을 처음 볼 때 했던 생각이랑 같은 것을 그도 하고 있었다는 게 신기하여 눈을 동그랗게 떴다. 동그랗게 뜬 눈이 몇 번 깜박거리더니 둥글게 접힌다. 소원권이 생긴 건가? 라는 생각은 조금 나중에 들었다.) 아니요? 오해한 거 없는데요...?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딱히 오해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왜 솔직히 말해달란 이야기가 나왔을까. 니타의 경험상 솔직히 말해줘, 화 안 낼게. 라는 뉘앙스의 말에 진짜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안 좋은 반응이 돌아왔기 때문에. 니타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좋아하는 일이긴 해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었기도 하지만, 오빠가 결혼할 시점이었고 독립을 해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시작한 일이기도 했다. 오빠가 결혼을 더 늦게 하고 독립을 좀 더 늦게 하고 대학교도 가게 되었다면 다른 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르지. 그래도... 하고 말을 끌던 니타가) 돈을 더 많이 벌면 다른 일을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본인도 아직 확신은 없는지 살짝 웃으며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좋아하는 일이긴 하지만, 가장 잘하는 일인지는 확신이 없다. 이런 일도 저런 일도 나중에 해보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같이 앉아서 좋지만, 그런 자세 계속하면 허리에 나빠요. (니타는 살풋 웃으며 유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자세를 반듯하게 하라는 듯 조금 밀어주고는 손을 내린다. 체구가 작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창문 쪽으로 좀 더 붙어 앉았다.) -
367 니타주 (YpTAOEUO8A) 2020. 9. 13. 오후 11:41:39>>363 라기주가 올리신 게 너무너무 예뻐서 넋 빼고 봤어요.... 넘 취향이다... 니타는 머리 틀어올리는 것 자체는 안 싫어해요...ㅋㅋㅋㅋ 그 틀어 올린 머리에 작은 장신구 주렁주렁 달아서 나중에 장신구들 어떻게 빼지... 상태가 되는 것을 곤란해하는 것 뿐이에요.
>>358의 드레스는 안 입지만, >>357의 드레스나 라기주가 올려주신 드레스는 입을 것 같아요! (붕방) 까마귀 라기주 귀여우시다. o(〃'▽'〃)o 니타도 살짝 까마귀 기질이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부케에 따로 쓰고 싶은 꽃은 없어요!! 음... 그리고 부케는 미니부케든 아니든 드레스랑 어울리는 걸로 들 것 같네요. 풍성하고 큰 부케가 드레스랑 더 어울리면 그걸 들 거예요!
티아라는 본인이 쓰고 벗고 편한 축에 속하지 않나요? 니타는 예쁜 티아라 좋아할 것 같아요. (거기에 베일이 달리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전... 웨딩 베일도 면사포도 무척 좋아합니다... ㅇ<-< 묶어 올린 머리에 베일도 아주아주 좋아해요... 커미션 돈 아껴서 라기주가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어요... (˶◕‿◕˶✿)
*저도 잡담 최대한 줄여봤어요 \( ^▽^ )/ 그으럼요.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낼거예요. 슬슬 잘 지간이니,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셔요! (((*°▽°*)八(*°▽°*)))♪ -
368 라기주 (HE/3gndseY) 2020. 9. 14. 오후 1:42:54>>361
귀를 귀여워해주셔서 고마워요! 특히 신경쓴 부분이라 기쁘네요:3 유진이(와 제)딴엔 니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말하려고 한건데, 현명한 배려로 봐주셔서 고마워요! 사실 유진이가 위로나 배려, 다정에 능숙한 친구는 아니라서 저나 쟤나 고민했거든요... 니타라면 어떻게 말해줬을까!도 많이 생각했어요! 어쨌든 좋게 느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예요(* ´艸`)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기억이라 안좋은 기억이 좀 많은데, 또 너무 고통길은 아니었을 거예요. 분명 좋은 일도 많았는데 아직 말을 안한 것 뿐이예요!!
세상에 파다닥 귀여우셔ㅋㅋㅋㅋㅋ 원랜 행동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쪽이었나요...? 하는 행동으로 잘생겨보인다니, 과거의 전 지금보다 대단한 사람이었나봐요..ㅇ<-< 항상 라기를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맞아요 회장은 아니고 부회장~서기 느낌? 헐... 다 다른 타입 아우라가 넘치는 학생회... 너무 좋아요(〃▽〃) 이왕이면 일본식으로 학생회에 힘이 어느 정도 있어도 좋겠네요. 라기는 운동부 부장은 아니고, 에이스일 것 같아요. 그만둘까 고민하는 매니저에게 코시엔에 대려가줄테니까 그만두지마, 라고 했다던 일본 야구선수가 떠오르네요!!(매니저 남자였음) 라기 기억 없으면 좀 그런 타입일 것 같은...
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에 니타는 지모신이어도 죽음이나 하늘하곤 관련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바쁘고 권능 넘치는 여신도 좋지만 니타는 그래도 한가롭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저한테도 있거든요! 지모신과 대비되는 존재로 천부신이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다신교인 것 같으니까 영역을 나눌 여러 신이 존재해도 괜찮겠죠!! ㅋㅋㅋ 세종이나 슈바이처st면 니타의 가호는 굉장히 받기 힘들겠네요! 높은 사람일수록 기준이 좀 더 까다로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니타는 능력이 아닌 됨됨이를 더 볼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니타의 가호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왕에겐 어떤 왕권 강화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니타는 가호를 주었다 뺏기도 하나요? 나중에 변질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것 같아서요!! 전 니타의 가호를 받아 세상을 이롭게 함, 세상을 이롭게 할 사람만 가호를 받음, 둘 다의 의미로 말했는데 후자만 맞군요. 혹시 니타의 가호는 어떤 종류일까요? 봄, 생명, 대지를 맡았으니 풍년이라던가! 더 사람을 잘 살리게 된다던가!! 그런 종류로 나타날까요?
걔의 투쟁은 아레스보단 좀 더 생존적인 부분에 가까워요:3 신 캐해는 전쟁신인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믿는 신이지 않을까 싶네요. 연대하고, 보호하고, 자신의 울타리 안을 건드리면 정말 집요하게 복수하는 신이요. 그래서 다른 신들과 갈등도 잦은데, 평소엔 미친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다들 혀 찰 것 같기도 해요:P 대신 외침엔 누구보다 든든해지는 존재일 것 같구요.
규정상 힘들군요... 어쩔 수 없네요...(つ﹏<。) 그래도 if가 있으니까요! 제가 gl을 볼 수는 있는데, 제가 쓰진 못해서 우정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라기가 여자여도 170후반은 거뜬해서... 여라기도 사이즈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라기는 안 어울려서 좋다니 무서우신 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이즈가 있을진 모르겠는데 입혀보곤 싶어요. 웨딩 커미션을 넣을까 찾아보다가 여캐가 턱시도입고 남캐가 드레스입은 버전을 봤거든요. 라기니타도 이렇게 입으면 유쾌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ㄲㅋㅋㅋ
*맞아요... 이시국은 어쩔 수 없죠... 이 망할 시국이 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ㅜㅜ 라기가 덩치가 커서 어울리는 픽크루가 많지 않더라구요...༶ඬ༝ඬ༶ 새 프필 라기를 예뻐해주셔서 고마워요!!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콩깍지가 더 두꺼워지면 앞도 안 보일 거예요!! 좋은 점심이예요! 월요일인데 일주일 동안 더 힘내보자구요!d=(´▽`)=b -
369 유진 (HE/3gndseY) 2020. 9. 14. 오후 1:43:34>>366
정말요? 복학생이 아니라? ( 진실로 복학생이 아니라 새내기로 생각했단 말인가? 정말로? 라기온이 표정으로 니타에게 되물었다. 신입생 OT에서도 새내기를 놀리기 위해 섞인 화석쯤으로 생각되었는데. 니타가 나이 가늠에 좀 서툰가...? 속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 그래요...? 갑자기 제가 니타한테 자주 사랑스럽다고 해서, 니타가 절 누구나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오해한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설레발이었네요, 미안해요. ( 부끄러워진 라기온이 볼을 긁었다. 아무한테나 집적댄다고 오해하면 어쩌지, 했던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아져서. 라기온이 붉어진 얼굴을 푹 숙여 숨겼다. 마음 같아선 어디 숨기라도 하고 싶었다. ) 그렇구나. (의아한 표정을 지었던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 시작할 때가 가장 이른 거죠. 니타의 새로운 꿈도 응원할게요. ( 가볍게 키득거린 그가 다시 니타를 쳐다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니타는 뭘해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영리하고 재능 넘치는 사람이니. 그때쯤 되면 난 니타의 인생에서 거의 빠져있으려나. 서로 바쁠테니. 어쩐지 나빠지려는 기분을 무시하며, 여상하게 생각했다. ) 척추 수술 천칠백만원? ( 얌전히 밀리며 장난스럽게 눈을 가늘게 떴다. ) 아직 이 정도는 괜찮아요. 나중에 더 조심하죠, 뭐. ( 중학생 때 생각처럼 몸이 재산도 아니게 되었고, 라기온처럼 몸상태가 나쁘지도 않다. 역시 젊은 게 좋단 말이야. 다소 나이에 맞지않게 생각하며, 자세를 바로한 채 작게 속닥거렸다. ) -
370 이름 없음 (/WnxQarZKs) 2020. 9. 14. 오후 8:13:05>>368 지금도 유진이 잘생긴 행동 해요!!! 하는데 니타가 그걸 귀엽거나 예쁘다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예전의 라기주의 글도, 지금의 라기주의 글도 저를 설레게 만드니까, 라기주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단한 사람이에요!! 사실 저는 니타 브라운이 언제쯤 유진이 하는 행동이라거나, 말이라거나, 유진이를 ‘멋있다’고 생각할지, 궁금해요... 함선 니타가 언제 라기를 멋있게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니타 브라운은 도통 모르겠거든요... :Q...
제가 운동부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지금 막 되고 싶어졌습니다. (두근) 매니저(남자) 좋겠다... 부럽다아...
가호를 줬다가 뺏는 경우도 있어야 인간들이 경각심을 가질 거 같으니까, 있을 것 같아요! 니타는 가지고 있는 거랑 상징하는 게 많아서... 가호를 받는 사람이 필요할 법한 가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받는 사람이 왕이라면 그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그 사람이 다스리는 땅에 기근이 들지 않는다던가, 농부라면 그 사람이 일군 땅에서 작물이 더 자라는 부가 효과 같은 것을, 전사라면 그 사람이 싸우는 장소가 땅이라면 남들의 수십배로 강해지고 다쳐도 몸의 회복이 빨라진다던가? 아니면 물건 자체에 가호를 내려서 그 물건을 줄 수도 있구요!
>>전쟁신인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믿는 신<<, >>연대하고, 보호하고, 자신의 울타리 안을 건드리면 정말 집요하게 복수하는 신<< >>미친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다들 혀 찰 것 같기도 함<< 이럴수가... 전부 다 맘에 들어요.... (●´艸`)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어떻게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 따로 다스리는 땅은 없을 것 같은데, 신전은 있을 것 같네요! 신전이 없어도 사회적 약자가 간절하게 기도하면 도와줄 것 같구... 짱 멋있다... 라기는 가호를 줬다 뺏지는 않을 것 같은데, 또 모르겠네요... 엔간하면 가호 안 뺏어가거나. 가호 받은 사람이 원래 사회적 약자였는데 강자가 되고 남들을 짓밟는 사람이 되면 가호 뺏어갈 것도 같아서... 가호 주는 기준이나 방식도 궁금해요!
우정느낌... (메모) 둘 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을 것 같은데(3년 내내 같은 받이면 좋겠다!), 니타는 우정이라도 라기가 멋진 언니? (멋있으면 다 언니야, 같은 거 있잖아요.) 타입이라 우정인 동시에 약간의 선망도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선망을 가졌었지만 알고보니 귀여운 친구라 내심 엄청 귀여워한다던가요^_^*! 라기는 어떨까요?? 라기 사이즈도 있다고 하죠... (제발) 니타주는 사이즈 다양화의 시대를 추구합니다. (・∀・) (아무말 대잔치) 여캐가 턱시도고 남캐가 드레스인 것도 전 좋아요!! ヽ(*´∀`)八(´∀`*)ノ 하지만 여캐가 드레스고 남캐가 턱시도인 정석도 좋아서 선택 장애가 오는군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마음 알아요. 니타 금갈색 머리에 딱 맞는 픽크루가 흔하진 않아서.. (그래서 갈색 머리나 금발 머리로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덩치? 떡대? 있는 남캐 픽크루는 몇 개 못 본 것 같아요...
**투명 콩깍지라서 더 두꺼워져도 앞은 잘 보일 거예요! (???) 힘내서 일주일 보내요! (≧▽≦) 지금 막...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덜 추워서 감기 걸리기 좋은 시긴데, 감기 조심하세요! -
371 니타 (/WnxQarZKs) 2020. 9. 14. 오후 8:14:10>>369
정말로요. 스무 살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실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유진은 본인의 앳되어 보이는 부분을 잘 모르나...? 싶기도 했다.) ...으응,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누구나, 까지는 아니지만. 유진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스럽다고 자주 칭찬해주는 거 아닐까, 생각하긴 했다. 푹 숙여서 제 얼굴을 숨기는 유진을 보다가 시선을 살짝 돌렸다. 이것도 딱히 오해는 아닐 것 같지만. 긁어 부스럼, 입은 화를 부르는 근원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니타는 옅게 미소 띤 얼굴을 했다. 사실은 물어보고 싶다. 당신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고마워요. (새로운 꿈이 생기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도전할 용기나 계기가 없어서 이대로 멈춰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꿈도 응원해준다는 이 사람이 좋았다. 니타가 기쁜 얼굴로 방긋방긋 웃었다.) 저도 응원할게요. 유진이 어디서 무엇을 하게 되든, 원하는 것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요. (미소 띤 얼굴로 응원의 말을 건넸지만, 왤까? 이 말을 전하면서 당신의 뺨을 만지고 싶어지는 충동이 불현듯이 든 것은. 니타는 충동대로 손을 움직이는 것을 대신하여, 제 미소에 조금 더 다정한 색을 더했다.) 네, 천 칠백만원. 아직 조심할 나이는 아니긴 해도, 미리부터 조심하면 더 좋지 않겠어요? (유진이 척추 건강을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 다만 반듯해진 자세가 예뻐 보여서 니타는 내심 흐뭇해졌다. 골격이 커서 그런가 반듯한 자세가 정말 잘 어울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그게 뭔지 이야기해줄 수 있겠어요? (니타는 한참을 머뭇대다가 질문했다. 아니, 왜 질문은 하고 싶은데 자꾸 머뭇거리고 움츠러들게 되지...? 그 이유를 자신도 알 수 없어서 니타는 잠시 미간을 찡그렸다.) -
372 라기주 (jyY.gU2A/U) 2020. 9. 15. 오후 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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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라기주 (jyY.gU2A/U) 2020. 9. 15. 오후 2:56:15출처: https://picrew.me/share?cd=vP6gk3AA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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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라기주 (Onhncwtjb6) 2020. 9. 15. 오후 6:09:48>>365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아무리 꽃길을 걸어도 그런 사람이 아예 없을 순 없겠죠. 단지 그런 사람들이 니타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길 바랄 뿐이예요...
니타주야말로 니타의 대단한 멋짐, 예쁨과 매력을 간과하신 것 같아요!!! 니타가 수줍은 얼굴로 사랑스럽게 웃는데 니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거라구요!! 유진이는... 사실 니타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이게 사랑일까봐 두려운데 니타까지 자길 사랑하면 니타 브라운에게 고백이라도 할까봐 무섭겠죠. 그건 라기가 사랑하는 니타에 대한 배신이 될 테니까요.
그렇군요!!!!!!(에코 니타주 귀여워!) 아무래도 제가 기억을 잘못했나봐요. 제 기억엔 담배를 피었다가 끊었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 니타주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ㅋㅋㅋㅋ 저도 담배는 영화나 드라마, 2D에서만 허용하거든요ㅋㅋㅋ 아... 아아니 그런...(흐릿) 담배나 술은 배워서 좋을 게 없으니까요. 전 니타를 정말 사랑하지만 담배는 안돼요... 차라리 술주정을 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였다면(...) 잠깐 힘든 기간을 가지고 털어버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힘든 일이 닥쳤을 때도 밝은 건 아주아주 힘든 일이니까요. 그치만...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니타주 말씀이 맞아요. 유진이나 저나 니타가 힘든 건 바라지 않아요. 니타처럼 자신이 망가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어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ㅇ<-< 니타주를 열심히 응원할게요... 니타주 할 수 있다! 니타주는 짱짱 센 니타주예요!!
*세상에 제가 살면서 귀엽고 천사같단 말을 듣다니 너무 기부니가 좋고 설레네요(ㆁᴗㆁ✿) 그치만 니타주께서 더 귀엽고 더 천사같으신걸요 ㅋㅋㅋㅋ 귀여우셔 증말
**니타는 제가 온 힘을 다해서 막아줄거예요!! 그 연약한 아이가 맞을 곳이 어딨다고!(명절 할머니 톤) 라기 늑대는 큰 회색 늑대일 것 같아요 니타가 무서워할까봐 처음 봤을 땐 납짝 엎드릴 것... 저 늑대라기한테 공모양으로 몸 돌돌말기 시켜보고 싶어요. 커다란 라기공.. -
375 유진 (Onhncwtjb6) 2020. 9. 15. 오후 6:11:05니타를 만나고 새로운 말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 귀엽다거나, 더 어린 나이로 보인다거나. 니타의 표정에서 진실됨을 읽어낸 유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본인이 니타 앞에서 앳되게 행동한다는 것을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이었다. ) 고마워요. 저 사실 웬만해선 귀엽다고도 안 하거든요. 니타가 특별한 거예요. ( 귀애하는 동생들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일은 많지 않다. 귀여워서 맥을 못 추리긴 하지만. 다행히도 화끈거리던 얼굴이 금방 가라앉았다. 그가 다시 얼굴을 들어 조금 기쁘고, 많이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 ) ...고마워요. 저도 똑같이 빌게요.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빌기엔 조금 쑥스러운 내용이긴 하지만요. ( 라기온이 한 박자 정도 늦게 대답했다. 원하는 행복한 일에 자연스럽게 '니타'가 떠오른 탓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려는 상념을 끊어낸 그가 눈을 내리깔곤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 사람이 어떻게 가슴 벅찬 사랑과 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걸까. 스스로 어떤 기분인지 정의할 수 없었다. ) 니타가 저보다 제 걱정을 더 많이 해주는 것 같아요. ( 눈썹을 내린 평소보다 앳되고 순한 얼굴로 투정부리듯 말했다. 사근사근하되 시무룩한 말투로 그가 평소보다 말씨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음... 지금 소원권 쓰신 거예요? ( 장난스럽게 찡긋거렸다가 ) 농담이에요. 나중에 생기면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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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라기주 (Onhncwtjb6) 2020. 9. 15. 오후 6:13:14>>367
그건... 그건 전문가의 손길에 맡겨야겠죠... 니타야 할미가 미안해... 그치만 할미는 니타의 예쁜 모습이 보고싶었단다...(주륵)
그런가요? 둘 다 너무 예뻐서 이걸로 입어달라고 땡깡부릴 수 없을 것 같아요 뭘로 입어도 예쁠 것 같아서...ㅇ<-< 니타도 까마귀 기질이 있군요!(하-파!) 니타는 전체적으로 장신구나 부케를 드레스에 맞춰서 고르는 느낌일까요?
사실 제가 써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ㅋㅋㅋ 니타는 베일을 그다지 안 좋아할까요? 저도요... 묶어올린 머리에 흰 베일... 최고예요...
*좋은 저녁이예요! 좋은 하루가 되셨길 빌어요!! -
377 니타주 (B4j1eE/wO6) 2020. 9. 15. 오후 8:13:37라기주가 천사라서 라기도 천사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라기는 머스터드색 후드티도 어울리는군요. (전에 여쭤보신 것 같은데, 라기주도 니타 얼마든지 우리 니타라고 하셔도 됩니다! 제가 그거에 대답을 했나 안 했나가 기억나지 않아요.... 사람은...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을 잃어버린다고 했는데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ㅇ>-<) 화관 좋아한다고 전에 제가 말했던가요? 이 역시 기억나지 않네요... 사람은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을 잃어버린다구 했는데222222 전에 라기 프로필에 (니타 안 만나는 날에) 대충 아무거나 주워입는다고 적어주셨던 거 같은데 아무 거나 입어도 라기가 귀여우니까 다 소화해 버리는 게 틀림 없어요...!! 라기가 안고 있는 허스키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너무... 너무 동그라미라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거+귀여운 거 = 최고....
라기주는 천사예요... 제가 픽크루 보고 싶다고 하니까 만들어 주셨어...ㅠㅠㅠㅠㅠ
니타도 괜히 한 번 만들어 보았는데, 금갈색이 역시나 없군요!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75898/complete?cd=rNa5B85Hk9
* 답레 쓰기 전에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 묻는데, >>375 지문 속에 '니타'는 역시 함선 니타겠지요? 제가 니타 둔감하다고 설정했는데, 라기가 니타 앞에서 '니타'를 너무 자주 눈치채서, 니타도 모종의 무언가를 느낄 때도 된 것 같기도 해요 _(┐「ε:)_ -
378 니타주 (B4j1eE/wO6) 2020. 9. 15. 오후 8:22:18자주 눈치채서 -> 자주 생각해서...
사실 제가 지금 좀 졸려요....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은 답레 못 쓰고 뻗어 있을 수도 있어요!) 또 오타랑 비문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그건 지금은 모르게써여... 니타주는 지금 졸려... _(┐「ε:)_ 이 이모티콘 뭔가 밍기적,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가고 있는데 역시 졸릴 때는 키보드를 잡으면 안 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도 피곤하시면 답레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이나 아무튼 편하실 때로 미뤄도 돼요. 무리는 금물이에요 (*´∀`) -
379 라기주 (4n0DripIYs) 2020. 9. 16. 오후 2:30:28>>377 천사께 천사란 말을 들으니까 행복하네요!! 니타주께서 요정이셔서 니타도 요정일까요? (물론 니타주는 정말 요정이시지만요!!) 니타는 원피스도 엄청 예쁘게 소화해내네요ㅜㅜㅜㅜㅜㅜ 니타 개나리 원피스...(니타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손짓발짓) 달달한 머핀과 니타가 너무 잘 어울려요... (따흑)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니타ㅜㅜㅜㅜㅜㅜㅜ 글쎄요? 우리 니타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 저도 니타가 넘넘 귀여워서 기억이 확실히 나지 않아요... 니타 최고존엄... 화관을 좋아하시는 건 예전에 말씀해주셨어요! 그 기억도 나고 파츠도 있고해서 씌워봤어요!! 선생님 그건 콩깍지예요!!! 귀여움으로 아무거나 다 소화해버리는 사람은 니타라구요!! 니타가 일케일케 귀여운데!! 라기온이 보일리가 없잖아요!! 원래는 베개로 하려다가ㅋㅋㅋㅋ 허스키가 있어서 해봤어요!
니타주야말로 요정이시라구요:3 금갈색이 없는 건 아쉽네요ㅜ 금갈색 있는 픽크루는 찾아보기 힘들죠...
네 함선 니타예요. 헉 뭔갈 눈치채나요??? 니타가 뭘 물을지 궁금해지네요...
귀여우셔 증말ㅋㅋㅋㅋㅋ 니타주께서도 무리하지 마시구 어려우실 땐 천천히 주세요(뽀다다다담) 저도 지금은 안 바빠서 괜찮은데 곧 바빠질 때 오면 늦게 올 것 같아요...(つ﹏<。) 니타주 오늘도 안녕히 보내세요!! -
380 니타 (MKnZixYsfo) 2020. 9. 16. 오후 6:40:10>>375
그런가요...? 고마워요. (니타는 쑥스럽게 마주 웃었다. 웬만해서는 귀엽다고 안 한다, 거나 니타가 특별한 거예요, 라는 말이 심장을 크게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그 말들을 온전히 믿을 수 있냐면 그건 아니었다. 말하면서도 조금 기쁘고 많이 쑥스럽다는 듯 웃는 모습이 정말 정말 귀여웠지만, 그 웃는 얼굴이 신뢰를 주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었다. 칭찬이 후한 편인데 본인이 자각 못 한 타입 아닐까?) ...고마워요. 저도 왠지... (낯이 뜨거워진다고 해야 할지. 쑥스럽다고 해야 할지... 하던 말을 꿀꺽 삼킨 니타가 뜨거워진 뺨을 손등으로 누르며 곤란한 듯 쑥스럽게 웃는다. 한 박자 늦게 한 대답이나, 오묘한 표정이 마음에 걸렸다. 유진은 이따금 저런 표정이 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날 앞에 두고 무슨 생각 해요?’ 라고 물어봐도 되는 걸까? 니타가 복잡해 보이는 눈빛을 한 유진을 흘끔흘끔 바라보다가 유진의 뺨을 꾹 찔렀다. 내 쪽을 봐주세요.) 무슨 생각 했어요? (완전히 말랑하지도 않고 완전히 딱딱하지도 않은 그 감촉이 마음에 들어서 괜히 한번 더 뺨을 찔러보고는 겸연쩍게 미소하며 손을 내렸다.) 그래서 싫은 건 아니지요? (투정처럼 말하지만 투정은 아닌 것 같고 걱정을 아예 하지 말라는 뜻도 아닌 것 같았다. 눈썹을 내린 평소보다 앳되고 순한 얼굴, 사근사근 시무룩한 말씨에 손이 움찔거렸다. 꼼지락 제 손을 모아 맞잡고 얌전히 무릎 위에 두었다. 이렇게 잡아두지 않으면 무심코 그를 쓰다듬고 있을 것 같아서.) ...아니요, 아직 안 쓴 거예요! (장난이 진담인 줄 알고 화들짝 반응했다가) 아... 아, 그래요. 나중에 생기면 말해줘요. (쭉 기운이 빠지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화들짝 반응했던 것도 부끄러운데, 비교적 아무렇지 않게 생기면 말해주겠다고 이야기해 줬던 것은 기뻐서... 심정적으로 좀 복잡한데, 붉어진 얼굴을 가리고 싶어서 얼굴을 창가 쪽으로 돌렸다. 그러나 창문에 비친 제 얼굴이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사람의 그것이라 니타는 한숨인지 신음인지 모를 것을 저도 모르게 뱉으며 고개를 숙여 양손에 제 얼굴을 묻을 수밖에 없었다. 창피해. 창피한데 숨을 곳이 없어...) -
381 니타주 (MKnZixYsfo) 2020. 9. 16. 오후 6:41:46오늘은 조금 맘에 들게 써졌어요! 완성해 놓고 당일 마음에 든 거 오랜만이에요!(ノ´∀`)(내일이 되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379 니타는 요정도 될 수 있겠지만 니타주는 하찮은 인간인걸요 ㅋㅋㅋㅋㅋㅋ 니타보다 라기주의 손짓발짓이 훨씬 큐트한 것입니다! 제가 말했었군요...? 아뇨, 아뇨, 아무거나 다 입어도 멋지고 큐트한 거 다하는 건 라기구요... 니타는... 아무거나 입혀도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으니까 (나중에) 진짜 아무거나 막 입혀볼게요! 패션테러리스트도 목표로 해봐야지! (니타 : 제 의견은요???)ㅋㅋㅋㅋㅋ
역시 함선 니타였군요! 어제 머릿속으론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니타(브라운)까지 상상해 봤는데요. 막상 써보니까... 다른 생각하는 것까지는 눈치 챘는데, 그 생각에 대한 것은 눈치 못 채는 니타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이게 더 니타다운 것 같아요...
네, 그렇게 할게요! 바빠지면 천천히 오셔요! (.づσ▿σ)づ. 라기주도 오늘 잘 보내세요! -
382 니타주 (MKnZixYsfo) 2020. 9. 16. 오후 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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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유진 (gQtFurpZsA) 2020. 9. 17. 오후 6:38:21>>380
왠지요? ( 사람들은 옆모습이 진심을 품고 있다고들 한다. 정면에서야 어떻더라도, 옆모습에서만은 진실의 편린이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니타가 지급 그의 옆모습을 보고있던가? 그가 들은 말이 맞다면 니타는 그의 얼굴에 새겨진 그리움과 서글픔, 사랑 따위의 감정들을 보았을까? 마음 속으로 자조한 그가 오묘한 표정을 수습했다. 그에겐 다행히도 니타의 수줍은 미소를 보며 잔잔한 미소를 그려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 (볼이 찔린 라기온이 크게 움찔 했다. 찔리는 게 있으니 반응이 격해질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사람 앞에서 다른 생각을 했으니, 미안한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라기온이 주먹을 힘껏 쥐었다 의식적으로 펴냈다. ) 미안해요. 잠깐 다른 사람 생각이 나서. 티 많이 났어요? ( 질문에 다른 질문으로 답하는 건 다소 예의없지만 효과적인 말 돌리기 방법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직설적인 라기온이 쓸 일이 거의 없는 방법이기도 했다. 다소 어색한 말 돌리기에 뻣뻣한 태도로 눈을 굴린 그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었다. ) 당연히 아니죠. 니타가 걱정해주면... ( 잠시 말을 고르며 시간을 끌다 ) 어딘가가 간지러워지는 기분이거든요. 왠지 부끄러워지는 것도 같아서... ( 사근함이 덜 가신 목소리가 부드러웠다. 버스 안에서 속삭여지는 낮은 목소리가 그의 연인에게나 하던 그것와도 닮아보여, 그는 가슴이 거품처럼 몽글몽글하게 끓어오르면서도 한켠이 싸해지는 것을 느꼈다. 니타 브라운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는 니타 브라운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럼 지금 이 대화는 무엇이지? 그는 어떤 서늘함이 목 뒤를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어떠한 감정과도 다른 아픔을 줄, 어떤 창백한 예감이었다. ) 진정하세요. 농담이었어요. ( 그가 빙글거리며 니타를 놀렸다. 도토리를 잃은 다람쥐처럼 구는 니타가 그가 보기에도 귀여웠다. ) 왜 그렇게 놀라요. 응? ( 이번에는 그가 니타의 머리를 쓰다듬고픈 충동을 이기지 못해 양손을 잡아쥐었다. 고개를 숙여 드러난 니타의 둥근 뒤통수가 귀여워 손을 가만히 두기가 힘들었다. ) -
384 라기주 (gQtFurpZsA) 2020. 9. 17. 오후 6:58:38니타는 정말 아무렇게나 입어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겠지만 품이 조금 큰 맨투맨이랑 청치마 조합도 사랑스럽네요.... 저번엔 묶은 머리 위에 고양이를 올려두고 있어서 귀여운 것+귀여운 것 조합은 최고라고 울었는데 이번엔 머리가 퐁실폴실해서 너무 귀여워요...(오백번 저장하며) 머리에 핀을 꽂은 거랑 위에 뭘 올려두고 있는 것도 위에 모빌이랑 너무 잘 어울리구요...(♡´艸`) 냥이 발은 역시 니타가 고맘미처럼 귀염다는 니타주의 암시인가요? 안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홍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니타주께선 디자인 감각이 있으셨구나!!! 했는데 정말... 정말 니타주랑 니타는 최고예요...
>>381 니타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ㅜㅜㅜㅜㅜ니타쪽을 봐달라고 볼을 쿡 찌른다거나, 얼굴에 손을 묻고 어쩔 줄 몰라한단 부분에서 발을 동동동 굴렀어요 니타의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O<-<
아니예요 니타주는 요정이라구요!! 자꾸 아니라고 하시면...! 라기주가 울 거예요...(つ﹏<。) ㅋㅋㅋㅋㅋ 패션 테러리스트 하시려다 실패하신 니타주의 모습이다...라고 해야하나 니타주 패션 감각이 좋으신 것 같아서 멋있어요!!ヽ(o♡o)/ 물론 니타는 아무거나 다 입혀도 귀엽겠지만요!! 니타야 흑발만 하지말자!!!
라기가 인정하는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까진 함선 니타 뿐인 것 같아요... 다른 마음에 둔 사람을 생각하는 것 같다...하고 생각하는 니타라니 무시무시하면서도 보고싶네요... 가장 좋은 건 라기가 마음을 확실히 하는 거지만요... 이 자식... 엄마는 널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라기:????) 맞아요ㅋㅋㅋㅋㅋ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게, 뭐랄까 더 니타답긴 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어제오늘 여유가 좀 없어서 평소보다 두서가 없네요...(´・ω・`)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385 니타주 (XKTZ.r8TG6) 2020. 9. 18. 오후 7:32:49>>383
쑥스럽다고요... (뒷말을 듣지 않아도 알 거로 생각했는데. 복잡한 눈빛과 오묘했던 표정을 빠르게 정리한 그가 습관처럼, 혹은 말문을 돌리려는 것처럼 되묻는다. 니타는 고분고분하게 온순한 대답을 들려준다. 그러나 그녀가 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이 숨겨둔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크게 움찔거리는 모습이, 딴생각하다 걸린 사람의 전형이었는데 그래도 귀여워.) 응, 티 났어요. (어색한 말 돌리기, 뻣뻣한 태도 같은 것도 사람 애가 녹게 귀엽네. 그래서 가슴이 이상하게 아픈 걸까? 생각하며 니타도 설핏 웃는다. 더 추궁하려면 추궁할 수도 있겠지. 누구를 생각했어요? 라거나, 그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 같은 것들. 그를 궁지로 모는 질문일까 걱정되는 마음과 그의 대답이 무엇일까 두려운 마음이 한 곳에 섞인다. 섞이고 섞여서 마침내 어느 것의 비중이 더 큰지도 모르게 된다. 이대로 모르는 채 있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때가 찾아오고야 말겠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유진이 걱정해주면 어딘가가 간질거릴 때가 있거든요. (걱정의 말이 아니라도 간질거릴 때가 있다. 염려가 아니라도 당신의 말과 행동 때문에 자꾸만 뺨이 뜨거워지기도 해. 니타는 유진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는 달콤하고 상냥하지만 어쩐지 내키지 않은 듯 보일 때가 있어. 한두 번이면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두세 번이라도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한 손에 꼽힐 만큼을 넘어가면 눈치챌 수밖에 없지. 이 사람이 내키지 않는 게 무엇인지 몹시 궁금해진다. 그러나 들여다볼 듯 빤하게 쳐다보아도 알 수 없어서. 니타는 자신의 둔감함을 아주 많이 원망하고 싶어진다.) ...진정하고 싶어요.... (말꼬리가 꿩의 꼬리처럼 길게 늘어진다. 진정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하지만 부끄러운걸. 빙글거리며 놀리는 목소리가 부끄러움을 한껏 부채질한다. 놀리지 말아요, 말하고 싶으면서도 그의 짓궂은 일면 또한 좋아하게 되었으니 점점 더 어찌할 바 모르게 되는 것 같기도 해.) 그러게요... 왜 그렇게 놀랐을까요...? (부끄러움에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가 야무지게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새어 나와. 타조도 아니고 얼굴만 가린다고 해서 부끄러움이 사라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도망칠 수도 없고... 고개를 들고 유진이 있을 곳으로 몸을 살짝 틀었다. 손을 천천히 내려 얼굴의 절반쯤만 가린다. 앞머리 틈으로 조금 드러난 이마라던가 눈 주위, 살짝 보이려는 뺨이 지금도 붉다. 진하고 노란 눈동자에 수줍음이 아롱거린다. 훔쳐보듯 유진을 보다가 눈을 꾸욱 감는다. 스르륵 도로 손을 올려 얼굴을 완전히 가리더니 아까처럼 또 창가 쪽으로 몸을 틀어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자신을 숨겨본다.) 저어... 제가 눈을 뜨라고 할 때까지 눈을 감아줄 수 있나요, 유진? (아무래도 그걸로는 안 될 것 같았는지 소심한 부탁을 해 본다.) -
386 니타주 (XKTZ.r8TG6) 2020. 9. 18. 오후 8:00:38이번 레스도 진짜 좋았어요! 찌통인 부분도, 큐트한 부분도 전부요!! 가슴이 거품처럼 몽글하게 끓어오르는데 한 편으론 싸하다는 것도, 어떠한 감정과도 다른 아픔(ㅠ)을 줄 창백한 예감이란 것도.. 찌통인 멜로 드라마 보는 것 같이 좋았어요... ㅠ_ㅠ!! 그리고 도토리 잃은 다람쥐처럼 니타를 생각해주는 유진이가 너무 ... 너무 귀여워요... 자기보다 작은 동물 귀여워하는 약간 큰 동물처럼 귀여워요... ㅠㅠㅠㅠ...
뜯어고치면 주말이 될 것 같아서 지금 올리는데, 이번 레스의 니타가 절 너무 고생시켰어요... (절레절레) 몬가.. 전체적으로 힘겨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383 약간 이거저거 얹어보다가 핑크색 마카롱을 태우고 거기에 맞춰서 다른 것들을 이모저모 바꿔봤어요! 패션테러리스트 하고 싶었는데 머릿속에 자꿐ㅋㅋㅋㅋㅋㅋㅋ'여자아이는 설탕과자로 만들어져 있어' 이런 문장이 수능금지음악처럼 떠돌아서 그만... 흰 고양이 발만이 안 맞는 패션으로 하려던 유일한 흔적... 인데 그것까지 귀여워 해주시네요... oO
제가 맘에 들어한 부분을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너무 신기해요... oO... 약간 회심의 문장과 행동이긴 했는데 진짜로 맘에 들어해주시니까 기쁘네요! (♡´艸`) 하지만 라기가 더 귀여워요...
헉... 울리긴 싫어요! 그럼 제가 집요정 도비할까요, 라기주? (우쭈쭈) 헉... 패션 감각이랑 디자인 감각 칭찬받을 줄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ε:)_♡ 흑발만 하지 말자22222 (종족이랑 외모 같이 바꾸면 그때 하자)
오늘 니타는 약간 무시무시하게 써지지 않았나요?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 아직 생각으로만 한 거긴 한데, 언젠가 이 말을 대사로 쓰면 유진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겁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싫지만, 유진이의 인간적인 고뇌라거나, 함선 니타를 사랑해주는 점이라거나, 그러면서도 니타 브라운을 귀엽게 여기는 마음 전부 좋아하니까 유진이 태도와 마음이 확실하지 못해도 전 좋아요! 마음고생은 니타가 하는 거지 제가 하는 게 아니니까! ^ㅇ^!! (니타 : ;;;;) 쓰면서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함선 연애때도 라기랑 니타가 저희 예상 이상으로 사랑과 전쟁(.....?) 느낌 나는 연애사를 거쳐갔으니까, 이번 생의 유진이와 니타도 저희들 예상 이상으로 사랑과 전쟁 (시즌2) 를 찍는 게 아닌가 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고백하고 차이고 나서의 이야기도 잡담으로 나누었지만, 저희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지 않겠어요?
곧 주말이니까, 라기주에게 좀 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여유 없을 때는 좀 더 천천히 슬로우하게 쓰셔도 돼요~! (두서가 없는 줄도 몰랐어요... 평소처럼 귀여우셔서...) 좋은 저녁 보내세요(ノ´∀`)♡ -
387 유진 (i9Y6G7wxfk) 2020. 9. 19. 오후 2:33:34>>385
그랬구나. ( 뭐라도 말하고 싶은듯 우물쭈물하다 체념한 낯으로 웃었다. 변명할수록 어색해지는 순간이 있다. 라기온이 판단하기엔 지금이 바로 그때였다. 그러니 니타의 자비에 기대 미소로 넘어가는 수 밖에. 그는 언제까지 니타의 자비가 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끝이 머지 않았겠지. 숨긴 것을 들여다 볼 거리까지 가까워졌으니. 짧은 시간 동안 피와 철에 대한 기억들을 더듬어 보았다. 기억은 거미줄처럼 이어져 그를 살게 만들었던 기억들을 건드렸으나, 집요하도록 괴로운 기억만을 상기시켰다. 기억하자. 그의 연인은 기적이었다. 보통 괴로움은 옮고 피는 번진다. 그는 아직 피냄새를 다 빼지 못했으니. 물에 빠졌다고 아무도 모르는 채 다가오는 사람의 손을 잡고 같이 죽자고 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 차마 니타를 쳐다볼 수 없어 깔아내린 시선 끝이 냉막했다. )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 그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올린 시선은 더이상 냉막하지도, 베일듯 날카롭지도 않았다. ) 만난진 얼마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친해진 것 같아서 신기해요. ( 그가 시선을 의식적으로 누그러트린 건 아니다. 단지 니타를 보며 냉막한 시선을 유지할 수 없었던 것 뿐. 친구에게 이유없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지. 얼굴은 이제 익숙하게 미소를 지어냈다. 그가 이런 표정을 짓는 것도, 수줍음으로 불을 붉히는 것도, 부드러운 말씨로 사근사근 상대방을 대하는 것도. 모두가 지인이 알면 놀랄 법한 일이다. 라기온은 내심 스스로 조소했다. 단지 그의 연인을 닮아 눈에 밟히는 상대였는데. 이제는 니타를 닮은 외모가 아닌 니타 브라운만으로도 그에게 특별해졌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만 더. 그는 니타에 대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보류했다. ) 음... 응원해드릴게요. ( 베어문 찹쌀떡 마냥 늘어지는 말꼬리가 어쩐지 안쓰럽다. 어쩔 줄 몰라하는 태도가 그와 닮아보여 니타도 같은 열병을 앓고 있구나, 하고 짐작했기도 했다. 니타도 고생이구나. 그가 손을 올려 니타의 머리칼을 조심스레 정리해주었다. ) 빌고싶은 소원이 따로 있어요? ( 이쪽으로 몸을 돌릴 때 손을 뗀 그가 곤란한듯 니타를 내려보았다. 서있을 때보다 키차이가 덜해 니타의 얼굴이 세세히 보이는 것이 곤란했다. 동그란 이마나 분홍색으로 반짝이는 뺨, 수줍음이 아롱대는 꿀색 눈동자 따위가 지나치게 잘 보였으니. 니타가 훔쳐보듯 그를 올려다보다 꾸욱 눈을 감아버린다. 얼굴을 가린 손도 작은데 얼굴도 작았다.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당황스럽게. ) 어려운 부탁은 아닌데... 곧 도착할텐데 괜찮겠어요? ( 문제는 이제 도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내 방송이 울릴 테니 정류장 놓칠 걱정이야 없기는 한데... 그리 생각하면서도 눈을 감았다. ) -
388 라기주 (i9Y6G7wxfk) 2020. 9. 19. 오후 2:34:15니타가... 니타가 이렇게 빛인데 라기가 보이신다구요??? 니타 오늘 너무 가슴 아프고 귀엽고 다해가지고... 라기주 한주접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할 말을 잃었어요... 묻지 않는다고 해서 숨겨둔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라거나.. 걱정과 두려움이 섞여서 아무것도 묻지 못한거나, 얼굴을 빼꼼 내밀어서 살짝 올려다 본 점이나... 세상 킬포들이 다 있네요 니타야 니타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려웠다고 하셨지만 오늘 진짜 니타주의 존잘력이 폭발한 것 같아요 눈 감으라는 것마저 너무 깜찍해...(내 귀염둥이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다 짤)
>>386 그러셨군요!!! ㅋㅋㅋ 여자아이는 설탕과자로 만들어져 있고 니타는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을 거예요... 사랑해... 이 험한 세상 살기엔 니타가 너무 궈여워요...(광광) 그치만 니타주께서도 라기가 흰 강아지 발을 하고 오면 귀여워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니타주께서도 제가 마음에 들어한 부분을 좋아해주셔서 항상 신기한 걸요! 제가 쓰면서 유심히 짚은 부분을 알아채주실 정도로 열심히 읽어주셨다는 거겠죠. 항상 고맙고 너무너무 기뻐요ヽ(o♡o)/ 그치만 니타가 훨씬훨씬 더 귀여운걸요... 이건 양보할 수 없어요...!!
그냥 요정 팅커벨 해주세요(;ㅁ;) 디자인과 패션 감각은 예전부터 생각했어요! 라기주가 그런 재주가 없어서 더 대단하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종족이랑 외모 바꿔서 현판이라던가 현대(인간온리)도 해보고 싶어요!! 니타는 어떻게 변할지 너무너무 기대되요(♡´艸`)
맞아요 맞아요 오늘은 생각만 했지만 나중엔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라는 말을 하게 될 날이 올 것 같기도 해요... 이 말을 대사로 듣게 된다면 유진이가 무슨 반응을 보이냐면...(광고 후 공개됩니다)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예전에 닥터 CPR하다 실수로 갈비뼈 해먹었는데 본인의 갈비뼈가 아니니 괜찮다고 하셨던 닥터주가 떠오르네요... 쓴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턴 제가 좀 더 유진이의 태도를 확실하게 해볼게요. 제 기억에 이런 일이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까지 니타에게 무례할 순 없는 일이니까요... ㅋㅋㅋ ㅋ ㅋ 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 사랑과 전쟁 없는 라기니타도 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살짝 자신없음) 맞아요... 유진이가 생각외로 고백을 받아줄 수도 있고, 니타가 생각보다 덜 앓을 수도 있죠. 이야기는 언제나 바뀌니까요
오늘은 여유가 있어요! 니타주께서도 여유가 없으실 땐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셔도 돼요! ( 니타주께서 이렇게 귀여우신데 라기주가 귀엽게 보인다구요??Σ(゜゜)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89 니타 (lYRFptevN6) 2020. 9. 19. 오후 11:19:46>>387
(누군가의 체념이 이렇게도 가슴 시릴 일이었던가. 니타를 쳐다보지 못하는 시선의 끝이 냉막하다. 니타는 유진이 시선을 올리기 전에, 그의 차갑고 매정한 시선이 저를 향하는 일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다정하지 못할 순간에도 그가 다정함을 수없이 건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의 아픔이 이렇게 내 가슴을 저미는가 보다.) 그럼요.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걸요. (다행이지. 혼자만 그렇게 느낀 거라면, 불행까지는 아니어도 마음의 고통이 될 게 분명한데. 그러나 때때로 같은 듯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 마냥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대답을 못 하겠다. 불행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니타가 좀 더 무르게 웃었다.) .... (아니, 응원 받아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속으로만 하는 대답이어도 힘이 빠져 축축 늘어진다. 니타는 몸을 좀 더 둥글게 말았다. 동물이 아닌 사람 몸으로 몸을 둥글게 말아봤자, 좀 더 움츠러든 모양새가 될 뿐이지만. 그런 니타가 가여웠는지 유진의 손길이 부지불식중에 내려온다. 조심조심 머리칼을 정리해주는데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 ...있어요. 다음 데이트 땐 저한테 귀엽다는 말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뜻밖의 소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니타는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저런 본인에게 손해일 소원을 떠올리고 말았다. 귀엽다거나 예쁘다거나 사랑스럽다는 말을 듣지 않으면, 유진 앞에서 덜 부끄러울까 싶어서. 그렇지만 셋 다 하지 말라는 소원은 차마 빌 수 없었다. 앞으로 영원히 귀엽다고 말하지 말라는 소원도 당연히 빌 수 없었다... 귀엽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음 데이트 한정인 것이다. 잠깐 훔쳐본 얼굴이 곤란해 보였는데, 이 소원 때문에 유진은 더 곤란한 표정을 할까?) 응, 괜찮아요. (아니 왜 벌써 도착하는 거지. 진정할 시간 정도는 줬으면 좋겠는데, 니타는 괜히 오늘따라 빠르게 느껴지는 버스의 속도를 원망해본다. 그러나 잠깐이라도 좋다. 괜찮겠어요? 라는 질문에 괜찮다는 답을 하고서 니타는 손을 내렸다. 여전히 새빨간 얼굴이 울상이 되어있다. 못 봐서 다행인 표정 –유진 입장에서는 봐도 손해 볼 표정은 아니다. 새빨간 얼굴로 울상이 된 모습은, 웃는 모습과는 다른 사랑스러움이 있을 테니까-...이라고 창문 쪽을 보며 니타가 생각했다. 가끔 내 얼굴이 못생겨 보일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래... 못생겼어...) -
390 니타주 (lYRFptevN6) 2020. 9. 19. 오후 11:20:42>>388 라기밖에 안 보이지 않아요??? 존잘력이 폭발한 건 라기주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읽히는데, 유진이 감정 서사 넘모 좋아요... (흑흑) (다른 팬덤에서 스카웃해도 거들떠 보지 않겠다짤) 물에 빠졌다고 같이 죽자고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니타 브라운만으로도 특별해졌지만 감정에 이름 붙이는 것을 보류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아니... 유진이 발상 왜 이렇게 귀여운가요???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당황스럽게, 보고 제가 당황했잖아요... 도토리 잃은 다람쥐란 발상도 귀여웠는데 이것도 당황스럽게 귀엽다... ㅇ<-<
아니 왜 ㅋㅋㅋㅋㅋ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니까 니타한테서 짠맛이 날 것 같은 거죠...?? (그럴듯하다...) 라기가 흰 강아지발인든 까만강아지발이든 얼룩강아지발이든 줄무늬 강아지(???)발이든 다 어울리고 귀ㅇㅕ울 거예요...!! 세상 모든 강아지가 귀여운 것처럼 세상 모든 라기도 귀엽다구요!
헉 정말요??? Σ(・口・) 유난히 심쿵이거나 귀엽거나 찌통이거나 마음에 닿은 부분들은 라기주가 유심히 짚은 부분이었을까요...?? 전 그냥 느낀대로 적었을 뿐인데ㅔ.... (홍시... 홍시ㅣ맛...) 사실 아직 조금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제가 더 기뻐하고 감사할 거예요!! ヽ(o♡o)/♡♡ 아니에요... 라기가 더 귀여운 게 진실이고 팩트고 사실입니다....!!
팅커벨이 되기엔 제가 손톱만한 양심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시계 삼킨 악어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판이나 현대도 궁금하네요! 현판쪽으로 가면 니타가 (종족이나 외모가 바뀌더라도) 약하진 않을 건데, 인간 온리 현대라면 (물리적으로 한참) 약해질 것 같네요! 라기도 어떻게 바뀔지 기대 돼요! (^艸^) ♡
ㅋㅋㅋ 상황이나, 그 말을 하는 니타 표정에 따라서 유진이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광고 기다림) 아니 닥터주도ㅋㅋㅋㅋㅋㅋ (기시감 느낌) 헉.. 유진이 태도를 확실하게 해볼거라는 라기주가 멋져요... (*・艸・) 제 기억에도 몇 번 있었는데요, 저는 함선 니타도 니타 브라운도 굴리다보니, 좀 복잡한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가영맘이랑 금강맘이 동시에 되서 이누야사 지켜보는 기분이 이럴까요...??) 전 지금 시점이 사랑과 전쟁 없는 니타와 라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금은 사랑과 전쟁이라기 보다는, 약간 ~찌통과 큐트가 섞인 고백 빼고 다하는 썸~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요. 다른 au나 if에서는 사랑과 전쟁이 아닐수도 있죠!! 그래요. 언제나 이야기는 바뀌어 가니까요.
다행이에요!! 여유 있는 시간동안 즐겁게 쉬셨으면 좋겠는데 (^艸^)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저보다 라기주가 귀여운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팩트고 진실이잖아요? ㅇ.<) 라기주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391 유진 (IZk.KYrsSU) 2020. 9. 20. 오후 9:15:00>>389
( 그가 무르게 웃는 니타를 쳐다보았다. 그 웃음에 무언가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목에서 말이 막는 무언가라도 있는듯이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심장이 천리길로 떨어지는 듯한 감각. 세간에서는 흔히 공포라고 표현하는 그 감정이 그의 목을 묶곤 오만하게 미소지었다. 그는 챔피언에게 처참히 당한 패배자처럼 두려움에 잠식되어 무력하게 몸을 떨어야 했다. 대부분의 공포는 그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던 라기온은 적어도, 자신이 니타에게 미움받을 것을 대단히 두려워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 사람이 좀 놀랄 수도 있지.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런 자세로 계속 있으면 이따가 허리 아프실 거예요. ( 그가 다시 눈꼬리를 휘어 상냥하게 니타를 얼렀다. 공간과 신체의 한계로 몸을 움츠리는 데에서 끝났지만, 유진의 생각보다도 니타가 많이 상심한 듯 했다. 그러게 적당히 놀렸어야 했나. 니타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건들다보니 선을 넘은 것도 같다. 물론 니타의 반응이 귀엽다는 사실이 하나의 면죄부가 되어주진 않겠지만... ) 미안해요. 혹시 제 귀엽단 말이 부담스러웠어요? ( 뜻밖의 말에 놀라 귀를 쫑긋 세웠다가 억지로 가라앉혔다. 빠르게 표정관리를 했지만 완전히 놀란 티를 숨기지도 못했다. 젠장할. 조금 늦게나마 무표정에서 조금 눈썹을 내린 그가 침착하고 분명한 어조로 사과했다. 분명 마음 한 부분은 놀랐고, 한 부분은 시무룩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으나, 지금은 라기온의 감정을 중요시 할 때가 아니었다. 그런 티를 내면 니타가 더 곤란해지지 않겠는가. 라기온은 정말로 니타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 계속 눈 감고 있을게요. 괜찮아지시면 말해주세요. ( 라기온의 관점에서, 유진의 몸이 생각보다 감각이 좋아 놀란 적이 있었다. 훈련을 따로 받지 않은 몸치곤 반응속도나 청각 따위가 예민해 칼밥먹을 재능이 있었다. ) ... ( 그럼 뭘하나. 인간인 이상 시각에 크게 의지하는 건 똑같은데. 솔직히 말해, 유진으로썬 니타의 반응이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다. ) -
392 니타주 (dEE9MjiRSk) 2020. 9. 20. 오후 9:32:51잠깐 할 게 있어서 빨리 오면 10분? 좀 늦어도 2~30분 후에 오겠지만, 동접(혹은 동접 비슷한 것)이네요!
저번 레스 때 니타도 같은 열병을 앓고 있구나, 라고 짐작하는 부분(이 부분도 무척 좋았어요!)에서 유진이가 니타 감정 다 눈치챘나? Σ(・口・)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다 눈치챈 건 아닌 것 같구...? 앞부분은 찌통이라 흑흑 거리면서 읽는데 뒷부분에 칼밥 때문에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으면 안 된댔는데... ㅋㅋㅋㅋㅠㅠㅠㅠㅠ 왜 때문에 칼밥 재능이 이렇게 웃음나오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
393 라기주 (IZk.KYrsSU) 2020. 9. 20. 오후 9:46:24>>390 니타밖에 안 보이는데요??????? 유진이의 감정서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라기는 입덕부정->살짝 인정?의 절차를 밟고있어요. 나중엔 완전 인정의 단계를 밟는 날도 오게되겠죠...?:Q 오늘도 몸을 둥글게 마는 귀여운 동물ㄹ이 뭐 있더라... 생각하다가 너무 주접같아서 뺐어요ㅋㅋㅋㅋㅋ 강라기도 일케보면 한 주접 하는 것 같네요ㅋㅋㅋㅋ 그치만 오늘 무르게 웃는 니타 너무 안쓰럽고 새빨간 얼굴로 울상이 된 니타가 너무 귀여워서... ㅇ<-<... 어쩔 수 없었다입니다 새빨간 얼굴로 울상된 니타 봤으면 오늘 라기 심쿵해 죽었을 거예요 니타가 눈을 감으라 한 것은 강라기의 심장을 지키려는 니타주의 배려라고 킹리적 갓심해봅ㄴ디ㅏ...
아...아니... 아아니... 니타야!!!༼;´༎ຶ ༎ຶ༽ 실실 웃으면서 쳤는데 웃다보니 웃을때가 아니었고... 함선 니타 서사가 너무 궁금한데 알면 니타 볼때마다 울게될 것 같고.. 근데 알고 싶어요... 뫼비라기주의 띠... 그럼 세상 모든 사막여우가 귀엽듯이 니타도 귀엽다고 해주세요!
다 그런건 아닌데 그럴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보통 말해주시는 부분이 제가 신경쓴 부분일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신기했던... 아 진짜 니타주 왤케 귀여우세요ㅜㅜㅜㅜㅜㅜ 너무... 너무 귀여우셔서 저까지 정화되어버리는... 귀여움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신 시계 삼킨 악어일 거예요!! 라기는 함선에서 너프 먹인거라 현판가면 날아다니거나 다시 너프 먹일 것 같아요 아마 후자가 더 가능성 높을 것 같네용 니타 현판은 어떨까요? 헉 그러네요 인간온리 현대에선 니타가 평범한 성인여성이 되죠.. 솔직히 지금이나 함선이나 진심으로 싸우면 니타가 이길 것 같아서(ㅋㅋㅋ) 이쪽으로 생각이 바로 안 간 것 같아요...
그으...렇죠? 지금은 놀랐다가 표정 관리가 안돼서(멘붕와서) 잠시 무표정으로 쳐다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말했나요?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함선 니타도, 지금 니타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가끔 라기를 둘로 가르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니타 브라운을 생각하면 함선 니타를 놓아주는게 맞는데 라기온 바나르간드가??? 함선니타를??? 놓아준다고????하게 되어서ㅋㅋㅋ큐ㅠㅠㅠ 그럴까요?ㅋㅋㅋㅋ 니타주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것도 맞는 것 같아요. 가끔 찌통이지만 대체적으론 간질간질 사귀는 것 빼고 다 한 썸이었죠...? 다른 에유나 if도 보고싶어지네요!
히힣 귀여우셔 (뽀다담) 어디 다녀와서 오늘은 좀 늦게 적어요. 미리 안녕히 주무시구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그리고 저보다 니타주가 훨씬훨씬 더 귀여워요!!!!) -
394 라기주 (IZk.KYrsSU) 2020. 9. 20. 오후 9:54:44>>392 동점이네요!!!!!!!! 반가워요 니타주!!(꼬오옥) 대애충? 눈치는 챘는데 귀엽다는 말을 다음 데이트 때 하지 말아달라는 소원을 들어서 쪼끔 놀랐어요!! 차이면 많이 힘들어 할 정도로 감정의 무게가 크다는 것도 눈치 못챘구요!! 앞부분이... 찌통이었나요...? 엌ㅋㅋㅋㅋㅋ 개그로 넣은 부분은 아니지만 웃어주시니까 기부니가 좋네요
니타주도 놓은 하루되세요!!! -
395 니타주 (dEE9MjiRSk) 2020. 9. 20. 오후 10:00:12다시 왔어요!
빠르게 답레 드리고 싶은데, 또 아무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때는 의외로 답레가 잘 적어질 때가 있고, 막힐 때도 있으니까 써보면 알게 되겠지요!
현판... 날아다니는 라기 보고 싶은데, 후자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 전 전성기의 라기?? 제일 꿘강하고 튼튼하고 강할 때의 라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너무 궁금해서 답레 쓰기 전에 물어봅니다(초롱)) 니타현판은 약하진 않겠지~~ (무슨 능력 줄 진 안 정했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라기 스펙?? 능력에 좀 맞춰 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현대에서는 평범에서 다소 연약한? 여성일 것 같네요. 어디까지 연약하게 할까는 생각 안 해봤어요! 허약한 니타도 좀 써보고 싶긴 해요...ㅋㅋㅋㅋㅋ
어디 다녀오셨으면 피곤하시겠네요. 씻고 푹 주무시도록 하세요:) (뽀댜담) (아닙니다... 라기주가 훨씬훨씬훨씬 귀여우시다구요!!!!!!) -
396 니타주 (dEE9MjiRSk) 2020. 9. 20. 오후 11:06:56>>394 저도 너무 반가워요!! (꼬오오옥) 대충이지만 눈치는 챘군요!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다음 데이트 때 귀엽다는 말을 하지말라고 하니까 놀랬을 것 같아요. (끄덕) 감정의 무게는 눈치 못챘군요...?? (사실 니타도 본인 감정의 무게를 모르긴 할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찌통도 찌통인데 향수도 느꼈어요. 함선 라기도 니타에게 (아마 사귀고 초반부나)(사랑과 전쟁 찍을 때에)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했던 적 있으니까요! 개그로 넣은 부분이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 그래서 더 웃음을 못참겠는 그런... 그런 게 있었어요...ㅋㅋㅋ 기분이 좋아졌으니 잘 된 일이네요!
네, 좋은 하루 보낼게요 (*・艸・)♡ -
397 라기주 (64oeN68Hd6) 2020. 9. 21. 오전 9:11:01어서오세요!!(뽀다다담)
잘 써지시면 좋고, 막히면 어쩔 수 없지만 무리는 하시지 마세요(´・ω・`) 맞아요! 쓰다보면 기틀이 잡힐 때도 있죠!! 저도 어제가 그런 날이었으니까 남은 어제분은 니타주께 드릴게요(σ'∀')σ*。・゜+.*
그으렇긴한데 니타주께서 보고싶으시면 전자도 상관없어요. 평소엔 자신만만하고 호전적인 친구인데 실제 상황, 특히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해질 것 같네요. 더 능글+장난스러울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라기보다 여유롭단 느낌? 주요 능력은 지정된 생물체 제외 일정 범위 내 생물체의 능력치+스킬 약화. 나머지는 견실하고 유능한 근딜셋이구요. 기본적인 능력치+좋은 스킬+칼밥 재능 삼박자가 다 갖춰진 친구라 스펙이 꽤 좋을 것 같네요. 현판 니타는 어떨까요?(반짝!) 연약한 니타라니 좋은데 니타는 건강했으면 하기도 하고...༼;´༎ຶ ༎ຶ༽ 아가 허약해도 되니까 아프지만 말고 다치지만 말자... (따흑)
배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니타주께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신 니타주라구요!!(꼬오오옥) 그래서 내가 착각했나...? 내 자아가 너무 비대했나...? 착각이면 니타한테 얼마나 실례를 한 거지...?하고 번뇌하고 있어요ㅋㅋㅋㅋ 네! 니타도 모르는군요...? 니타의 감정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3 앜ㅋㅋㅋ 전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런 적이 있었군요! 라기한테 니타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걸거예요(>ㅁㅇ)
니타주 좋은 하루되세요! -
398 니타 (bMH6NBMHvs) 2020. 9. 21. 오후 6:43:40>>391
상심한 게 아니라 부끄러운 거예요... (속삭이다 못해 불면 훅 날아갈 것 같은 음량으로 대답했다. 계속이라고 해도 이 자세로 있은 지 10분도 안 지난 것 같은데... 니타는 30분 정도 이 자세로 있다고 해도 허리가 안 아플 자신이 있었다. 그렇지만 유진이 걱정하고 있으니까 허리를 폈다. 여전히 얼굴은 가리고 있는 채로) 아뇨, 부담스럽기보다 제가... 제가 부끄러움을 너무 많이 타서 귀엽다는 말을 아예 안 들으면 좀 덜 타지 않을까 하고... 부끄러움 타는 모습 자꾸 보이면 더 부끄럽고 그래서... 안 싫어요, 귀엽다는 말을 듣는 건.... (유진이 상심한 것 같아 달래려고 말을 쏟아내다보니 뒤로 갈수록 두서가 없어진다. 니타는 말을 쏟아내던 것을 멈추었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게 싫지 않다, 오히려 부끄러워질만큼 기분 좋다. 잖아? 그런데 그 결론의 끝을 입 밖으로 내자니 또 창피해져서... 왠지 미궁에 갇힌 기분이다. 맞닥뜨리는 벽이 죄다 스스러움을 느끼어 수줍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는, 그런 미궁에 갇힌 기분...) ...네, 고마워요. (착해... 왜 이렇게 착하지. 마음씨가 상냥해 손해보고 사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이 들 정도다. 걱정이 되는 한편 안심되는 마음도 있다. 유진이 이런 얼굴 못 봐서 다행이야. 울망한 눈가, 장미보다 요염한 빛깔의 뺨을 천천히 손등으로 쓸면서 생각했다.) ... (창에 흐리게 비치는 얼굴이 아니라, 바깥의 광경들을 집중해서 본다. 붉은 게 좀 가라앉은 것 같다 느껴질 때 고개를 돌려 눈을 감고 있는 유진을 본다. 아직까지도 눈을 감고 있네. 보송해 보이는 그의 귀 뒷부분부터 예쁜 회색 머리카락이 흐르는 모양대로 천천히 쓸어보았다. 좀 더 마음껏 쓰다듬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어서, 딱 한 번만 쓰다듬어 봤다. 아쉬워... 조금 더 쓰다듬고 싶고, 조금 더 얌전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제 눈 떠도 돼요. (바로 다음 정류장이 내릴 곳이기도 했다. 아쉬운 마음을 꾹 누르고 니타가 벨을 눌렀다.) -
399 니타주 (bMH6NBMHvs) 2020. 9. 21. 오후 6:44:26>>393~397
절차 밟는 것도 귀엽네요... (찌이잉) 저 몸을 둥글게 마는 귀여운 동물 알아요! 위에 언급해주신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드는 늑대 라기가 귀여워요!! 커다란 라기공...!! (/≧ω\) 마음 먹고 주접 떠는 라기도 보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 아뇨... 니타주의 배려가 아닙니다...ㅋㅋㅋㅋ 니타는 저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지만, 니타주는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어요...!! 새빨간 얼굴로 울상짓는 모습도, 요염한 빛깔로 붉어진 뺨이나 눈가를 손등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는 모습도 전부 유진이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니타가 생각보다 부끄럼을 너무 타서... (´・ω・`)
한두 개는 두루뭉술하게 풀었던 거 같기도 해요... (아닌가??) 니타 볼 때마다 라기주가 우는 건 니타주가 싫은데요... (흑흑흑) 쓰다가 지우다가 반복했는데 역시 못 쓰겠네요...!! (종이찢) 니타주는 찌통피폐니타보다는, 말랑말랑한 니타만 보여드리고 싶다...!! 세상 모든 사막여우는 귀엽지만 니타는.... 니타와 2M 사막여우는 안 귀여운걸요...
현판 라기... 자신만만한데 호전적이고,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한데 능글하고 장난끼가 업그레이드 된 것도 좋네요! 여유롭다는 것도!! 기본적인 능력치+좋은 스킬+칼밥 재능 삼박자가 다 갖춰진 타입한테 뭐가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회복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회복계 힐러인줄 알았는데 힐은 당연히 출중하고 온갖 버프란 버프는 다 걸줄 (이러이러한 버프 걸어달라고 설명하면 대강 알아듣고 설명과 일치하는 버프나 설명보다 좀 더 상향된 버프 걸어줌) 알아서 얜 대체 뭔가 싶은...? 힐러와 버퍼의 좋은 점만 가진 사기캐인데, 능력 각성한지 얼마 안 돼서 전투력은 없어야지 밸런스가 맞을까요...?? 사실 현재의 니타 브라운도 능력치(함선 니타보다는 안 좋습니다)는 좋은데요, 전투 경험 1도 없어서 유진이랑 진심으로 붙으면 니타 브라운이 질 것 같다고 생각해요.... 능력 발휘할 틈을 주지 않고 때려눕히면 되니까... 선빵필승 생각나고 그러네요. (함선은... 함선은 저도 니타가 라기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왠지 라기한테 미안해지네요...) 허약하고 연약한 니타도 굴려보고 싶지만, 제가 니타한테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육체적 건강이어서 현대로 가도 어지간하면 (힘은 좀 연약한 수준이어도) (몸은) 건강한 니타는 만나실 것 같네요!
아니ㅣ.... 멀쩡한 라기를 둘로 가르시면 안 됩니다... ༼;´༎ຶ ༎ຶ༽ 유진이가 라기를 동일시하고 있어서 함선 니타를 더 못 놓고 안 놓을 것 같아요.... 그냥... 니타 브라운에게 맘고생 좀 더 하라고 전하겠습니다.. 네가 좀 양보하고 포기하면서 살렴... (이누야사 만화책을 쥐여준다) (이거 보고 배워) 저도 다른 에유나 if 보고 싶어요! 니타주가 지금 보고 싶은 건 우당탕탕 로코인데 이게 가능한 에유나 if는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정석 미녀와 야수도 보고 싶네요!
라기주가 니타주보다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귀여우신데 세상에서 라기주만 그걸 모르신다... (한탄) 자아가 비대해진 유진이도 귀엽고, 내가 착각하나 번뇌하는 유진이도 귀엽네요! ヾ(@^∇^@)ノ 니타 감정의 크기는... 감정의 크기가 어떻다고 설명하기 어려운데.... 일단 사소한 것이라도 거절당하는 게 무서울 정도로 좋아하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쑥스러움을 탈만큼 좋아하고, 다음 데이트가 잡혀 있어도 오늘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좋아하고 있어요. (*・艸・)♡ 찌통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은 풋풋한 느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400 유진 (nGp/zl305A) 2020. 9. 21. 오후 10:34:34>>398
저런. 사랑스러웠으니까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귀여우면 다 용서된다잖아요? ( 라이칸스로프의 뛰어난 청각은 니타의 작은 소리까지도 정확히 잡아냈다. 기실, 뛰어난 청각이 아니었어도 니타의 목소리만은 알아들었겠지만. 허리를 펴는 니타를 몹시 즐겁고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본 그가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빙글거리는 미소가 라기온이 지금 이 순간에 몹시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 으응, 그랬어요? ( 니타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구나. 뺨이 쉬이 붉어지는 것을 보고서 짐작은 했지만서도. 그가 아이를 어르듯 목소리를 톤을 낮춰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차분한 태도와는 달리 니타가 사랑스러워 심장이 가빠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 그럼 익숙해질 때까지 들어보는 건 어때요? 지금도 귀여워요, 니타. ( 니타, 라는 단어가 지나치게 달콤하게 느껴져 입 안이 써질 것 같다. 폭신폭신하고 달콤하고 귀여운 것들을 모아 빚으면 니타가 되지 않을까? 회백색 머리칼 아래 도금한 것마냥 형형한 눈깔이 애정을 한가득 품었다. 그렁그렁한 꿀색 눈도, 연분홍 빛으로 달아오르는 뺨도, 작은 얼굴은 가린 작은 손마저도 귀여워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귀여워요 니타, 에서 낮아진 목소리는 아마 그 말이 진심을 담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가 만족스럽다는 듯 낮게 웃었다. ) 이정도로 뭘요.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 시끄러운 곳에서 시야가 막히니 불안해지긴 하지만, 뭐 어두운 곳도 아니고. 기다리라고 명 받은 충실한 개처럼 얌전히 기다리던 라기온이 다가온 손목에 볼을 부볐다. 귀는 그의 아주 가까운 사람 정도나 허락된 부분이었고, 이렇게 다정하게 쓸어주는 사람은 그의 연인 뿐이었으니까. 늑대와는 맞지 않는 기분좋은 고르릉거림까지 반쯤은 뇌를 가치지 않은 응석에 가까웠다. ) 네. ( 그가 초점을 맞추려는 듯 눈을 두어번 깜빡였다. 도금한 것 같은 금속성 눈동자가 눈꺼풀 아래로 빠르게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 벌써 다음 정류장이예요? 와, 시간 진짜 빠르다. ( 눌러진 벨을 동그래진 눈으로 쳐다본 먼저 라기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 -
401 라기주 (nGp/zl305A) 2020. 9. 21. 오후 10:35:48>>399
니타주께선 라기를 너무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라기공ㅋㅋㅋㅋ 기억하고 계셨군요! 전 라기공 옆에 사막여우 니타공이 있으면 더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요!! 동글동글 털탱이 공들... 오늘 라기가 좀 주접떤 것 같아요. 물론 저나 쟤나 다 진심이었지만요(>ㅁㅇ) 셋세상에 라기야 눈 좀 떠봐 왜 니타의 예쁜 얼굴을 보질모타니 너 방금 인생의 반절을 손해봤어...! 울망거리는 눈도, 요염(ㅠㅠㅠㅠㅠ)한 빛깔로 붉어진 뺨도 손등으로 눈가를 천천히 쓸어내리는 모습도 너무... 너무 섹시하고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다 하네요 진짜... 저 모습을 영구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 찍어서 드라이브에 다섯개씩 백업해놓으면 되나...?ㅇ<-<... 유진이는 인생의 반절을 손해봤지만 제가 봤으니까 전 만족할게요(라기:?????) 니타 수줍음 타는 것도 너무 귀여우니까요...
두루뭉술하게 풀어주신 건 기억이 나는데 정작 어떤 내용이었는지가 기억이..... 없어요... 멍청한 라기주! 멍청한 라기주!(도비톤) 아니예요... 말씀하시고 싶을 때 풀어주셔도 안 울거예요! 그치만 말씀해주시고 싶지 않을 때 무리해서 말씀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전 찌통피폐니타도 말랑따끈한 니타도 다 좋아요...!(꼬오옥) 아니예요 2m 사막여우도 귀여울 거예요!! 니타는 왕왕 귀엽구요!1!!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 하고 능글능글 넘어가는 성격? 이렇게 보니까 진짜 여유넘치네요. 허미... 니타 거의 인권캐 수준이네요 니타 하나만 있어도 파티 효율이 달라지겠다... 라기도 디버프 때문에 파티에 있을 때 없을 때 체감이 큰 편인데 니타는 진짜 차이가 훅 날 것 같아요 힐부터 공뻥 방뻥 이속증가 등등 다되는 전천후 힐버퍼 사기캐... 니타는 물몸에 방어만 할 수 있고 혼자 딜 못하는 구조여야 그나마 벨런스 맞을까 싶어요 니타가 센스가 없는 편도 아니니까 컨트롤도 좋을 것 같아서... 딜 못해도 어디에서든 힐벞으로 1인분은 넘게 할 것 같네요 세상에... 니타는 라기한테만 붙을 그릇은 아닌 것 같아요 니타야 길드 차리자... ㅋㅋㅋㅋ 그럴까요? 진심으로 붙을 일이 없으니까 상관없는 일이긴한데 니타주 말씀처럼 기습하면 라기가 이길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함선은ㅋㅋㅋㅋㅋㅋ 저도 니타가 이길 거라고 생각해요. 팩트니까요. 라기도 기분 나빠하긴 않을거에요. 좋아요!!!!!! 건강한건 니타의 많은 매력 중 하나죠:3 니타가 건강하니 기부니가 좋네요(기쁨의)(땐스!)
그치만... 둘로 나누면 더 이상 니타가 힘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으쵸... 동일시하는 이상 안 놓는 것보단 못 놓는 것에 가깝긴 한데...(흐으릿) 이럴 줄 알았으면 전생 기억을 넣지않는게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니타야 할미가 미안해... 저도 우당탕탕 로코가 보고싶어졌는데 어디서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그치만 라기 나이만 낮춰도 찌통없는 로맨스는 가능할 것 같아요... 한 번씩 꽃 하나씩 사가는 18살 라기 청소년... 왠 꽃?하면 그말끝 흐리더니 얼굴 붉어져서 방으로 들어가는... 뒤에서 지랄났다고 욕하는 여동생이랑 오빠한테 지랄이 뭐냐고 등짝 때리는 어머니까지 계시면 그래도 로코 티가 나지 않을까요? (떠오르는 대로 적어서 두서가 없네용 마음의 눈으로 봐주시기..) 저도요!! 정석 미녀와 야수도 보고싶어요!!
아니예요(강조) 아니예요!!!(심한 강조) 니타주께서 더 귀여우신데 니타주는 그걸 모르신다... 슬프다... 니타 감정의 크기가 굉장히 크네요! 종종 생각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기도 하고, 저 사람 앞에선 내가 달라지는 것 같은 것 같은 기분을 니타도 느끼고 있을까요? 라기니타는 이미 사랑을 하고 있어요... 비밀 연애라 당사자도 모르는 것 뿐이야...(라기:????) 니타주도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402 니타 (H/OhKpAzYY) 2020. 9. 22. 오전 1:30:17>>400
이럴 때 쓰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부끄러움에 시들시들해져도 아닌 건 아닌 거다. 귀여우면 대체로 용서되지만, 모든 게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기분 탓일까? 내가 부끄러워할 때마다 즐거워하는 것 같은데.) 그, 그랬는데요... (정말 기분 탓일까? 부끄러워할수록 좋아하는 것 같고, 더 부끄럽게 만들 심산인 것 같기도 한데... 내 쪽이 연상인데! 얼굴은 가렸어도 귀는 열려 있고, 애 어르듯이 나긋나긋하게 구는 유진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자니 연상의 미묘한 자존심에 아주 얕은 스크래치가 날 것 같다.) 유진은 좀 귀엽다는 말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요... 이러다 제가 유진이 지렁이 젤리도 귀여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 거예요... (이미 반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실 지렁이 젤리도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날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귀엽다는 말을 잘 안 하는 사람이랬지만, 그 말에 신빙성은 없었던 것이다. 설마 지렁이 젤리를 보면서도 이렇게 낮고 달아서 진득해진 꿀 같은 목소리로 귀엽다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 이 사람...) 아뇨, 정말 고마운걸요... (더 놀릴 수도 있을 텐데 얌전히 눈을 감아주는 것도 고맙고, 쓰다듬 받으면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아 주는 것도 고맙다. 애교 많고 살가워서 유진을 쓰다듬어 본 사람들은 유진을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야... 손목에 볼을 부비는 것도, 기분 좋다는 듯 고르릉 소리를 내는 것도 모두 니타의 심장에 크리티컬 히트라서 유진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가냘픈 손이 살짝 떨렸다.) ...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예쁜 건지, 좋아하니까 사소한 행동에서도 예쁨을 발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초점을 맞추려고 깜박이는 눈동자가 예뻐 보여. 니타가 유진을 녹은 초콜릿처럼 달콤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요. (니타가 유진을 따라 일어섰다. 그가 먼저 내렸다면 니타는 따라서 내렸을 것이고, 먼저 내리라고 눈짓을 주었다면 먼저 내렸을 것이다. 집까지 도착하는 것도 생각보다 금방이 될 것 같아서 니타의 마음 한구석이 시무룩해졌다. 벌써 헤어지기 싫다아...) -
403 니타주◆kzeHd1u9bE (H/OhKpAzYY) 2020. 9. 22. 오전 1:35:33>>401
10분만 일찍 올걸 그랬네요...!! 와... 오늘 유진이한테 완전 꿀 떨어져요... 처음부터 끝까지 꿀이야... (절여짐) 유진이는 주접을 떨면 찌통이 덜어지고 꿀이 떨어진다... (메모) 시끄러운 곳에도 눈을 감아도 '시끄럽네...' 정도의 감상을 가지는 니타주는 불안함과 어두운 곳도 아니고에서 왠지 모를 찌통(?)의 느낌을 희미하게 받았습니다...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라기를 안 예뻐할 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전 니타가 만지거나 쓰다듬으면 좋아하는 라기가 왜 이렇게 귀엽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완전 어린 강아지보다 귀여워... ((심쿵사)) 회백색 큰 털공 옆에 금갈색 작은 털공.. 귀엽겠네요... (심장이 좀 아파졌음) 라기주에게 섹시하고 예쁘고~~ 묘사 듣다니 니타랑 니타주 성공했다... (코쓱) 제가 좀 요염하고 섹시한 니타도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걸 성공했네요! (야호) 그치만 유진이가 그걸 못 봤지....ㅋㅋ큐ㅠㅠㅠㅠ 니타주는 완전 성공했고, 니타는 손해 보는 성공을 했네요...
저도 뭔가 푼 것 같은데 그게 기억에 없어요... (흐릿) 다 공개하는 건 좀 그렇고... (생각도 다 안 나고...) 니타 브라운 쓰면서 조금 풀어질지도 몰라요. (안 풀어질수도 있구요... 그냥 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써지면 풀어지는 걸로..) 니타 브라운이 화재 현장이랑 온몸이 불로 된 종족 무서워 하잖아요? 그게 꿈에서 본 니타 (정작 함선 니타는 기억 잃어버려서 화재 현장봐도 멀쩡, 불 봐도 멀쩡, 불 쏴도(??) 멀쩡)의 기억의 아주 일부 때문에 그래요... 저 꿈 말고 다른 무서운 꿈들은 안 봤고 안 보게 할 예정입니다... 평화로운 세계관이니 평화롭게 살아가야죠... 찌통피폐니타도 말랑따끈니타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니타주의 용기가 + 10 되었습니다) 2M 사막여우도 귀엽게 보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라기가 귀여워 그런 거죠 ✿◕ ‿ ◕✿ ((흐뭇)) 인권캐가 뭘까요...?? (궁금) 물몸(ㅋㅋㅋㅋㅋㅋㅋ)에 방어만 할 수 있고 혼자 딜을 못하는 구조여야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군요... (제1 니타주 : 밸런스 터트리고 싶다!!! 터트려도 돼요???) (제 2 니타주 : 참아;;;) 물몸이 싫은데 좋네요... 혹여나 라기 발목 잡을까봐 싫은데, 라기가 니타를 보고 '연약해 보여서 지켜주고 싶어짐'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건 또 좋아서...ㅋㅋㅋㅋ ((고뇌)) 아뇨... 저는 전천후 근딜셋 라기 발목 안 잡는 니타(진심)를 쓰고 싶었을 뿐 길드는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ㅋㅋㅋㅋㅋ 니타 센스가 없는 편 아니라고 보셔서 신기한데... 함선 기억 떠올려 보면 없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흐릿) 육체적 (건)강을 제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웃픔) 니타주는 허약하고 건강한 니타보다는 힘쎄고 강한 니타가 취향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건강한 거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댄스 추시는 라기주가 넘 귀여워요.. (쓰다담)
함선 니타한테는 함선 라기온이 있는데, 유진이가 그 라기온을 자신이랑 동일시 하니까... 분리해서 생각하면 유진이 감정이 달라질까 싶기도 하고 안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미궁에 빠짐) 저는 유진이의 입덕부정기랑 입덕인정기를 보는 게 넘 좋고, 유진이의 마음의 섬세함?에 놀라는 것도 좋고, 라기주가 고심해서 써주시는 전생 기억 유진이도 좋아서 좋은데, 라기주와 유진이와 니타가 고생하네요... ((끙)) 유진이 꽃길 생각하면 전생 기억 없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다른 au 다른 if에서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니타한테 안 미안해 하셔도 돼요!! (방방) 헉... 라기 청소년 너무너무 귀엽다.... ((심쿵사)) 니타한테 첫눈에 반해서 꽃 하나씩 사가는 거예요...?? 라기 가족들 너무 유쾌해서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콤 현실 가족 잘 쓰시는구나... (감탄) 니타주도 로코 티 내보고 싶어서 망한 플러팅 날리는 니타 생각해봤는데 (니타 : 초콜릿 가게 다 망하겠어요. 당신이 너무... (달콤해서...라는 대사를 쳐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멈춤. 플러팅 날리려다 어중간하게 실패해서 얼굴 새빨개짐)) 이거 좀 아닌 것 같아요... 플러팅은 좀 뻔뻔하게 날려주는 게 맛인데, 니타는 실패할꺼야... (흐릿) 라기주도 보고 싶어하셔서 기분이 좋아요! 라기한테 겁 먹는 미녀 니타 쓰는 건 좀 신선할 것 같고, 무엇보다 야수 라기가 멋있을 것 같아서... ((보고싶음))
전 라기주가 더 귀여운 걸 알고 있으니까 슬퍼하지 않으셔도 돼요! 헉.... 어떻게 니타 감정 묘사를 저보다 잘 하시지???? 맞아요. 종종 생각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기도 하고, 저 사람 앞에서 내가 달라지는 것 같고!! 너무.. 너무 퍼펙트해요...!! 너무 정확하게 니타 감정이에요!!! (기립박수) 너무 비밀이라 당사자도 모르는 그 비밀 연애인가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사실 니타주는 이런 비밀 연애도 좋아해요... (✿◠‿◠) 네, 즐겁게 보낼게요! 라기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
404 니타주◆kzeHd1u9bE (othT.k6JwU) 2020. 9. 22. 오전 1:53:09??? 모바일이라 복붙이 잘못됐네요. 내용 몇개가 날아갔어요... 아님 제가 레스 쓰면서 수정을 했는데 그때 실수로 지워졌나봐요ㅜㅠ
답레는 빠진 거 없는 것 같은데..
수다에
유진이 주접을 떨면~~ 뒤에
라기주가 주접을 떨어주시면 귀여움이 증가하신다 도 빠졌고
안 미안하셔도 돼요! (방방) 뒤에
(전생 기억 있는 유진이 꽃길도 소중해요ㅠ) 도 빠졌어요ㅜㅠ
순서는 멀쩡한 것 같은데 지금은 일단 자고 내일 일어나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ㅜ 흑.. 라기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405 유진 (zaxWbsD.yk) 2020. 9. 22. 오후 6:02:52>>402
그럼 어떨 때 쓰는 말인데요? ( 부끄러움에 시들시들해진 니타를 쳐다보던 라기온이 작은 웃음을 흘렸다. 어떡하지. 니타가 너무 귀여워. 어떤 낯간지러운 말을 해도 니타의 귀여움을 다 담을 수 없을 것 같아. 라기온이 시선을 밑으로 깔아내렸다. 그는 더이상 간질거리는 심장을 감당할 수 없었다. ) 그치만 귀여운 걸 어떡해요. 제가 보기에 니타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 자꾸 귀엽다고 했는데 세뇌는 커녕 귀여움의 기준이 낮은 사람이 되었다. 지렁이 젤리라니. 달콤하긴 하지만 니타랑 어울리진 않는데. 따지면 꿀이나 사탕 쪽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나? 니타의 꿀색 눈동자를 쳐다보곤 라기온이 눈을 접어 유하게 웃었다. 어깨 너머로 배운, 현재로썬 그가 지을 수 있는 가장 무해한 표정이다. ) 그럼 한 번 더 쓰다듬어주세요. ( 그리고 무해한 표정은 이 부탁을 위한 반석이지. 만져지면 불쾌하기 마련인 귀지만 니타의 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소중한 것을 아껴주듯이 조심스럽기 때문일까? 늑대 피가 섞인 인간주제에 개다래풀을 본 고양이 마냥 군 그가 귀를 뒤로 눕혔다. 쓰다듬어줘, 귀여워해줘. 이렇게 말하기라도 하듯 꼬리가 붕방방 흔들렸다. ) 그러게요. 니타랑 좀 더 같이 있고싶은데. ( 오늘따라 유난히 솔직했고, 유난히 응석이 많았다. 눈썹을 아래로 내린 그가 끼잉거리듯 말했다. 큰 덩치 때문에 몸을 구긴 채 시무룩하게 말하니 꼴에 제법 가여웠다. ) 거의 도착했네요. 이 정류장 맞죠? ( 거의 멈출 즈음해서 라기온이 속삭였다. 곧 집에 도착할텐데, 아쉬워서 어떻게 헤어지지. ) -
406 니타주◆kzeHd1u9bE (ulUnGnAMW.) 2020. 9. 22. 오후 8:58:48오늘 라기는 애교가 넘치네요♡♡ (행복)
니타주는 2~3일정도 쉬었다 올게요 ㅜㅜㅜ 팔에 주사 맞아서 하루이틀은 팔을 적게 써보려구요! 멍이 들 경우에는 조금 더 쉬어야 할지도 몰라서 2~3일이라고 적었어요😂 늘 좋은 하루 되시구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셨길 빌어요 (^艸^)♡ -
407 라기주 (ynd5m8n/qE) 2020. 9. 22. 오후 9:34:50앗 주사 맞으셨군요!! 어디 아프신 건 아니죠...?༶ඬ༝ඬ༶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더 쉬셔도 괜찮으니까 팔 적게 쓰시고 푹 쉬다 오세요!! 니타주도 좋은 하루 되시구 즐거운 하루 되셨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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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니타주 (ReVhCXbebw) 2020. 9. 24. 오후 8:48:51컨디션이 아주 좋은 건 아닌데 팔에 멍은 거의 안 들었어요! 십중팔구는 멍 크게 드는데, 이렇게 주사 잘 놓는 병원은 처음인 것 같아요 ㅋㅋㅋ😀❤ (행복) 팔은 양호하게 괜찮아지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라기주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글은 내일이나 내일모레 천천히 쓰게 되거나 오늘부터 슬렁슬렁 쓰게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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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니타주 (yiR3kPU6BE) 2020. 9. 24. 오후 10:05:39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는데 마지막에 유진이가 속삭이는 내용이
거의 도착했네요, 이 정류장 맞죠?ㅡ인가요
곧 집에 도착할텐데 아쉬워서 어떻게 헤어지지.ㅡ인가요?
답레 쓰고 있는데 괄호 없는 부분이 속삭임이어도 자연스럽고 괄호 안의 부분이 속삭임이어도 자연스러워서 여쭤봐요! -
410 라기주 (Tox/hQ35HY) 2020. 9. 24. 오후 11:17:18>>403
니타의 가녀린 손... 너무 좋아요...... 연상의 자존심에 작은 스크래치가 났다는 것도 너무 귀엽고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초콜릿처럼 니타에게 바라봐지는 라기가 너무 부럽고 그러네요 강라기... 부러운 자식... 앗... 너무 많이 아셨군요! 잊어주셔야겠어요!!(대충 맨인블랙 월 스미스짤) ㅋㅋㅋㅋ 원래 눈이 막히는 걸 그다지 안 좋아하긴 하는데 뭐 니타 부탁이니까요 어려운 부탁도 아니고 뭐든 들어주고 싶은 거겠죠!! 니타주 그거 콩깍지예요ㅋㅋㅋ큐ㅠㅠ 니타는 항상 애정을 담아서 조금스럽게 만져주니까요 라기가 너무 행복해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어린 강아지라뇨 다큰 성인남자보다 어린 강아지가 더 귀여운게 당연하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너무 귀엽겠죠...(♡´艸`) 푹신폭신 따끈말랑한 털공들... 니타는 항상 예쁜데 가끔 제 심장이 워험할 정도로 섹시해져요... 요염하고 섹시한 니타... 니타주의 가방끈이 지구를 감싸네요...(/ㅁ\*) 유진이가 봤으면 얼굴을 붉히면서 오천자 주접을 했을거에요...
맞아요 맞아요 라기주도 이제와서 라기 스토리를 전부 공개하라고 하면 절대 못하니까요!! 현 니타 풀면서 타이밍 괜찮으시면 풀어주세요...! 저도 그렇고 니타주도 그렇고 무리해서 풀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아.. 아이고 니타야 아이고 아가!!!!!! 화재현장이나 불로 된 종족을 무서워한다고 해서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셨거나 현 니타한테 관련 트라우마가 있나...?했는데 함선 니타의 기억이었군요... 어느 쪽이었어도 슬프고... 너무 가슴 아파요... 니타주ㅋㅋ쿠ㅜㅜㅜㅜ니타가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 경위가 궁금한데 물어보면 스불재일까요...? 아주 조금만 풀렸는데도 트라우마가 될 정도면... 현 니타한테 다른 무서운 꿈들이 없어서 다행이예요... 평화로운 세계선에서 꽃길만 걷자 아가... 니타주 귀여우셔서 증말ㅋㅋㅋㅋㅋ 노력하실 필요까진 없어요ㅋㅋㅋㅋ 제가 니타주 몫까지 귀여워하면 되니까요!!
ㅋㅋㅋㅋ (유진이 니타주의 말을 좋아합니다!) 약간 필수캐? 같은 개념이에요. 글쎄요! 후방에서 지킬거니까 물몸이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벨런스야 터트리셔도 상관없지만요!) 뭣보다 사기힐벞이 동행해주는데 발목 잡는다고 느낄리가 없잖아요!! 라기가 특히 건강한 애라 더 니타를 연약하다고 느낄 것 같아요ㅋㅋㅋ 라기는 전천후까진 아니예요ㅋㅋㅋㅋ 장단점이 뚜렷하고 자기도 그걸 알아요. 엌 전 라기가 니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니타가 일케일케 대단한 힐러인데 라기가 같은 파티에 있어도 될까요...? (._. ) 사실 같은 길드에서 활동하는게 보고싶었어요!! 니타가 늦게 각성한거면 라기가 꼬셔서, 라기가 늦게 각성한거면 니타가 쏘셔서 서로 길드로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니타주께서도 인정하셨다!! 예전에 한 번 싸우는 걸 본 것 같은데 그때 니타 전투 센스가 나쁜 편은 아닐 것 같았어요!! 강한 니타 최고!! 전 연약하고 건강한 니타도, 힘쎄고 강한 니타도 전부 좋아요!! 라기도 마찬가지일거구요:3 흐헿 아닌데! 니타주께 더 귀여우신데!!
분리해서 보면 함선 니타에 대해선 좀 달라질 것 같지만 현 니타에 대해선 그다지 많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현 니타를 좋아하는건 유진이고, 그건 함선 니타와 연관된 감정이 아니니까요 저는 괜찮은데 니타가 고생하는게 문제라서...:Q 유진이는... 맞아요 기억 없는 건 다른데서도 볼 수 있으니까요! 네!! 니타한테 첫눈에 반해서ㅋㅋㅋ 자주 꽃집에 들르고 있어요!! ㅋ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유진이 가족이 저런 느낌은 아니지마 시트콤 가족을 써보고 싶었어요(>ㅁㅇ) 으악 니타야 니타야 어떡해 너무 귀여위요 와랄라랍라 해버린다ㅜㅜㅜㅜㅜㅜ 뻔뻔하지 못한 니타... 저세상 귀여움이잖아요 분명 현세에 있을 수 있는 귀여움이 아니라구요ㅜㅜㅜ 니타야... 이 험한 세상 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 니타가 자신있게 날릴 수 있는 플러팅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니타는 의식하지 않고 말할 때가 더 심장을 훅 치는 것 같아요... 헐 라기를 무서워하는 니타!! 색달라서 좋네요. 노란드레스 입은 니타... 보고싶어요... 야수라기는 좀 나른할 것 같아요... 무기력하기도 하고... 어쩌면 권태롭기도 하고...
왜냐면 라기가 지금 느끼는 기분이기 때문이죠!!! 라기도 니타도 느끼는 증상이 비슷했군요!!!!! 종종 생각나는데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고, 저 사람 앞에서 내가 달라지는 것 같은ㅋㄲㅋㅋㅋㅋ 사람이 짝사랑을 하면 다 비슷하게 느끼나봐요ㅋㅋㅋㅋㅋ 맞아요 다들 아는데 라기니타만 모르는... 비밀연애..... -
411 라기주 (Tox/hQ35HY) 2020. 9. 24. 오후 11:22:45멍이 크게 안 들어서 다행이예요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지실때까진 무리하심 안돼요 라기주랑 약속해주시기... 앗 내일이나 모레...답글 엄청 기대되네요!! 그래도 언제나 제가 니타주께 바라는 건 니타주의 건강과 행복 뿐이니 니타주 말씀대로 천천히 주세요!!(꼬오오옥) 니타주도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제 의도는 전자였지만 니타주 편하신 대로 써주세용. 전 어떻게 쓰셔도 상관없어요 -
412 니타주 (CH26qiX7Aw) 2020. 9. 24. 오후 11:28:45답글 너무 기대하시면 안 돼요 ㅋㅋㅋ 다 쓰긴 했어요. 마지막 문장 고민하고 조금 고칠까 해서 안 올렸지만요! 뇌가 또 5분의 3 졸고 있는데 동접이 반갑고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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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라기주 (Tox/hQ35HY) 2020. 9. 24. 오후 11:32:24ㅋㅋㅋㅋㅋㅋ 그럼 적당히만 기대하고 있을게요. 니타주의 글은 어떤 내용이든 언제나 제게 예상치 못한 선물같거든요!! ㅋㅋㅋㅋ 많이 졸리시면 퇴고는 내일하시구 주무세요ㅋㅋ쿠ㅜㅜㅜㅜ 저도 동접이 반갑고 기쁘지만 졸릴 때 안 주무시면 내일 힘드실거예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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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니타주 (CH26qiX7Aw) 2020. 9. 24. 오후 11:43:20라기주는 늘 상냥하지만 오늘따라 더 상냥함이 넘치는 것 같아요... 이것이 자애인가요...? (머ㅡ엉) 라기주 글도 어떠한 내용이든 제게 언제나 예상치 못한 선물 같아요.. 졸려서 그런가 오타를 지금 발견했어요. 근데 오타를 다 발견한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흐릿) (제가 지금도 오타치고 있나요..?) 확실히 퇴고는 자고 일어나서 좀 더 멀쩡한 정신으로 하는 게 좋겠어요(힝) 라기주도 졸리시면 주무시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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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라기주 (TXfR5rhRtc) 2020. 9. 25. 오전 12:02:42ㅋㅋㅋㅋ 니타주를 오랜만에 봬서 기부니가 좋아서 그런가봐요! 힝하시는 니타주가 항상 귀여우셔서도 있구요(스담) 그럼 푹 주무시구 내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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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니타 (zNJimuHccs) 2020. 9. 25. 오후 6:04:48>>405
집에 돌아왔더니 강아지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불쌍한 표정 지을 때...? (예시가 구체적이지만 니타 브라운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 않다. 귀여우니까 용서받는 경우를 생각하니 사고치고 불쌍한 척하는 강아지가 떠올랐을 뿐.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가 먼저 떠오른 건 유진에게 멍멍이... 아니 늑대의 귀가 달려 있기 때문일까.) ...그건 조금 어려운데요.... (유진이 보기에 니타가 너무 귀엽다, 고 생각하는 편보다 유진이 지렁이 젤리조차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편이 더 편하다. 살짝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라도 괜찮나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쓰다듬게 될 것 같았다. 쓰다듬받고 싶다는 표정으로 귀를 뒤로 눕히고 꼬리를 흔드는 유진이 너무 치명적으로 귀여웠기 때문에... 곤란하고도 행복한 심경으로 니타가 한 손을 머뭇머뭇 다시 올렸다. 다른 한 손은 꾸욱 주먹을 쥐고 덜컹거리는 심장 쪽을 누르고 있었다. 심장이 아프다고 생각하며 니타는 유진의 머리카락을 조심조심 정성을 다해 쓰다듬었다. 폭신폭신해 보이는 귀 뒷부분부터 목 뒤에 살짝 닿을 정도가 된 머리카락의 끄트머리까지 세심하게.) 그... 다음에는 일찍 만나서 좀 더 오래 같이 있을까요...? (친해지면 응석을 부리는 타입이었을까? 아니면 헤어지기 정말 아쉬워하는 걸까? 헤어질 때가 가까워질수록 응석 많고 솔직한 강아지처럼 구는 유진이 정말 너무하게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똑바로 유진만을 바라보고 싶다가도 지금처럼 시선을 내리고 싶어진다. 니타의 눈동자를 반쯤 가린 눈꺼풀과 속눈썹이 포르르 떨렸다. 길고 풍성한데 가진 색이 금갈색이어서 더, 속눈썹 위로 팅커벨이 뿌린다는 빛의 가루가 뿌려진 것처럼 반짝이는 것 같았다.) 맞아요, 이 정류장. (그가 몸을 구기고 있어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가깝게 들렸다. 간지러워. 몸이 움칠하고 뺨이 살짝 빨개지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생리 현상에 가까웠다. 귀엽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할 게 아니라 속삭이는 것을 하지 말라 해야 했을까... 한 손으론 버스의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반대 손으로 빨개진 귓불을 만지작거리며 니타가 생각했다.) -
417 니타주 ◆kzeHd1u9bE (zNJimuHccs) 2020. 9. 25. 오후 6:06:11마음이 급해서 실수한 게 있을 것 같지만, 또 나가봐야 해서 지금 아니면 오늘 중으로 답레 못 올릴 것 같았어요! 답레만 올리고 떠납니다... (주르륵) 어제 푹 주무셨길 바라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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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유진 (B0ulfTA8Cw) 2020. 9. 26. 오후 7:26:26>>416
니타 강아지 키운 적 있어요? ( 니타에게서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그런 것치곤 예시가 묘하게 정확하고. 이미 죽었거나 사정이 있어서 떠나보낸 아이인가...? 그건 또 아닌 것 같은데. 그가 어리둥절한 개처럼 고개를 갸웃거렸다. 갸웃거린 고개와 세트로, 니타가 생각한 복실한 귀가 쫑긋 서 있었다. ) 그치만... ( 망설이는 듯 운을 떼더니 ) 그렇지 않으면 진짜 절 지렁이 젤리도 귀여워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실 것 같아서요. ( 유진이 곤란하단 뜻을 내포한 웃음을 지었다. 앞으로도 귀엽다고 말할 것 같은데, 그러다 니타가 그를 식별 없이 귀여워 하는 사람으로 보는 건 곤란했다. 도대체 특별함의 대상이 그 각별함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코미디란 말인가? 그가 매끈하게 깎은 턱을 문질렀다. 입술을 깨무는 버릇을 고치는 와중에 새로 든 버릇이었다. ) 물론이죠. ( 유진이 눈을 휘둥그레 떴다. 크게 뜬 눈에서 이어지는 웃음이 살가움을 가득 담고 있었다. 니타가 부담스럽게 여겼을까 싶어 후회하던 참이라 니타의 말이 더 기꺼운 것도 있었다. ) 니타가 쓰다듬어주면,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그래서 기분이 좋다며, 몹시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목소리를 냈다. 어느 누구래도 그의 표정과 눈빛에서 애정과 충만감을 읽어낼 수 있을 있을 것 같았다. ) ...니타만 괜찮다면요. ( 나비의 날개처럼 포르르 떨리는 니타의 속눈썹을 홀린 듯 쳐다본 유진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사금을 숨겨둔 것 마냥 빛으로 산란했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라기온은 그가 니타와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을 기껍게 여겼다. ) 그렇구나... 괜찮아요? ( 갑자기 움찔하곤 뺨이 붉어지는 니타를 본 유진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어디 아픈 건가? 빨개진 귓불을 문지르는 걸 봐선 아픈 것 같진 않은데... 니타의 작은 행동으로 일희일비하는 자신이 웃기면서도, 니타가 걱정되는 것만은 진심이라. 라기온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니타의 얼굴을 훑었다. ) -
419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7:28:21라기 스토리를 전부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저처럼 많이 까먹었기 때문에(...) 실까요, 아니면 찌통과 피폐와 충격의 스토리라서... 일까요? (반반 섞였을까 싶기도 해요) 현생 니타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던 것 같은데... (흐릿한 기억) (프로필 거슬러 올라감) 제 기억이 맞네요! 기억 잃어버린 경위 (대)과거에 풀었었던 거 같아요...! 잊어버리신 계신 거라면 그대로 잊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선 회피) 조금 풀려도 니타한테 트라우마 된 건 (곱게 자란) 니타 멘탈이 강하지 못해서예요... 그리고 니타나 저나 유진이가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말하기 전까지 그걸 트라우마라고 크게 인식하고 있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ㅠㅠㅠㅠㅠ 니타는... 당장 눈 앞에 없으면 그걸 트라우마라고 인식하지 않고 (눈 앞에 닥치면 굳거나 벌벌 떰), 니타주는... 현생 니타의 트라우마 크기를 그렇게 심하게 할 생각은 없었어서, 설정한 트라우마가 심각하다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 (ノ﹏ヽ)
필수캐 같은 개념이군요!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밸런스 터트려도 상관 없다는 말씀에 설렜어요.... ㅋㅋㅋㅋㅋㅋ (^艸^) 장단점이 뚜렷하고 본인이 그걸 잘 아는 거 엄청 좋네요 (/≧ω\) 니타가 대단한 힐러(??)가 된 건 순전히 라기 옆에 잘 어울리라고 그렇게 만든 거니까 같은 파티가 아니면 니타가 힐러가 된 의미가 없어요! 헉 그거 좋아요! 밸런스 생각하면 라기가 먼저 각성해서 니타 꼬시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니타가 먼저 각성해서 라기 꼬시는 전개도 좋네요! (하지만 니타가 사람 꼬시는 법을 알던가... (흐릿))
헉... 전 완전 반대로 생각했었어요. 유진이가 라기랑 분리해서 생각할 줄 알게 되면 함선 니타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대로고, 현생 니타를 생각하는 마음...? 같은 게 바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oO 와... 라기주 해석이 더 좋네요... 유진이가 현 니타를 좋아하는 게 더 잘 와닿는 느낌이에요! 유진이가 고생하는 건 싫은데, 자아를 재적립하면서 성장하는 건 보고 싶어서 엄청 양가감정 생기네요... ((고뇌)) 니타는 자신 있게 날릴 수 있는 플러팅은 없고요, 라기주가 말하신 대로 본인이 의식하지 않고 말할 때가 더 플러팅이라고 해야 할지... 사람을 괜히 설레게 만드는 것 같아요 :3 나른하고 무기력하고 권태로운 야수요...??? (두근) 라기야수야말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미녀(...라고 쓰기 싫타..) 니타는 평범한 사람이니까 겁도 제법 있고, 약간이나마 자기 보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본인 마음 먹기에 따라 때론 용기 있을 수도 있고, 때론 무모해지기도 하겠네요.
서로 짝사랑인가요...ㅋㅋㅋㅋㅋ 유진이는 니타 감정 대충은 짐작하고 있는 것 같고, 니타는... 아마 모를 거예요. 호감을 너무 많이 주는 거 아닌가...? (갸우뚱) 정도는 하겠지만... 원래 호감을 잘 퍼주는 타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흐릿)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ノ▽ノ) -
420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7:31:00니타... 팅커벨이 뿌린다는 빛의 가루가 올라간듯한 속눈썹 너무 오져요... 이 오짐을 말로 다 표현해낼 수 없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하염없이 서글퍼질 만큼... 니타는 갓캐이며 이에 대한 증명을 발견해냈지만 공백이 부족해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반박은 받지 않을거예요༼;´༎ຶ ༎ຶ༽ 니타의 세심하고 정성이 담긴 손길을 받은 라기가 너무 부러워요 이자식...(머리 콩콩때림) 니타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구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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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7:42:24니타가 라기(와 라기주)에게 예뻐보였으면 싶어서 열심히 묘사했어요! 맘에 드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ノ▽ノ)
유진이가 너무 정확하게 니타 상태를 잡아냈네요! >>니타가 그를 식별 없이 귀여워 하는 사람으로 보는 건 곤란했다. 도대체 특별함의 대상이 그 각별함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코미디란 말인가?<< 유진이 은근 니타 잘알이구나... (감탄) 입술 깨무는 대신 턱 문지르는 새로운 버릇 든 것도 너무 심쿵이에요.... 아니ㅣ... 전... 라기를 쓰다듬을 수 있는 니타 손이 너무 부러운데요...ㅇ<-< 저도 폭신한 귀... (흑흑) -
422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7:58:36정말... 니타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서 심장이 좀 아파요... 라기도 심장이 튼튼하지 않았으면 지금 심장마비왔을거예요ㅜㅜㅜㅜ ㅋㅋㅋㅋㅋ 니타 좀 엄청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니타만 모르는 것 같아요 하하버스에 뒤지지 않는 니타버스... ㅋㅋㅋㅋㅋㅋ 유진이가 설정상 연애눈치가 좋은 편은 아닌데 니타 한정 캐해존잘이 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거기다 라기는 성격이 비슷한 사람(함선 니타)랑 깊은 사이였으니까 좀 더 캐해가 쉬울 수도 있구요:3 설정이 이렇게 잡히면 라기주가 좀 더 힘내야하긴 하겠지만요!! 그게 왜 심쿵인진 모르겠지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기가 부럽지만 라기 귀는 만져보고 싶어요. 푹신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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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8:17:16저도 라기 때문에 심장 아플 때가 많아요... (드러눕) 라기 심장은 튼튼하군요 (흐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하하버스는 아니고, 니타가 유진이를 식별 없이 귀여워하는 사람으로 보는 이유가 있어요... 니타는 자기가 유진이의 특별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ㅇ>-< 연애 눈치 좋은 편 아니라고 하니까 왜... 왜 저도 모르게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죠ㅋㅋㅋㅋㅋㅋㅋㅋ 캐해 못해도 귀여워요! 유진이는 니타 캐해 잘할 때도 있고, 헛다리 짚을 때도 있는데 둘 다 귀여워요! 어..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원래 있던 버릇은 니타가 하지 말라고 몇 번 말했던 것 같은데, 그거 대신에 (자기 몸을 괴롭히지 않는) 새로운 버릇 생기니까 심쿵한 거예요! 니타 (브라운)으로 인해 생긴 버릇이잖아요? ㅋㅋㅋㅋ 푹신한데 말랑하기까지 해요?? 최고잖아요???? 니타 너무 부럽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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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8:30:12걘 다리도 팔도 몸통도 튼튼할 거예요ㅋㅋㅋㅋㅋ 앗... 아아앗...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아요 유진이가 티를 많이 낸 것 같은데, 어째서 니타는 스스로를 유진이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계속 원래 호감을 퍼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눈새긴해도 이렇게까진 아니었는데ㅋㅋㅋ큐ㅠㅠㅠㅜㅠ 니타주야말로 유진이를 너무 자주 귀엽다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유진이는 크고 무섭게 생겼단 말이예요!(크앙!) 헉... 그렇게 들으니까 정말 최고예요 니타로 인해 생긴 버릇... 라기가 가끔 턱 문지를 때마다 이거 생각날 것 같아요! 옛스 푹신맬렁한데 잘 안 대줘요ㅋㅋㅋㄲ 니타주껜 쓰다듬기 좋으라고 몸도 숙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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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8:49:21알 것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다닠ㅋㅋㅋㅋ 이유가 따로 있는데 아마 다음 답레나 다다음 답레에서 조금씩 풀어질 거예요! (지금 답레 쪼끔쪼끔 적으면서 동시에 수다 떨고 있어요!) 니타가 이렇게까지 눈새가 아니었는데...라는 문장이 왜 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행동이랑 생각이 귀여우니까 다 귀여워 보이는 거죠! 크고 무서운 행동을 안 하잖아요, 유진이가....ㅋㅋㅋㅋㅋㅋㅋ 니타로 인해 생긴 버릇이라서 엄청 로맨틱하게 느껴져요! (〃艸〃) 잘 안 대줄만 해요... 만지면 기분이 나쁜대다가 대주면 만지는 사람이 많이 쪼물쪼물 거릴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모지? 저 설레라고 숙여주는 거예요? (라기주 : 아니요;) 저 갑자기 궁금한 거 생겼는데, 유진이나 함선 라기는 본인이 니타한테 플러팅 한다는 자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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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9:04:48그럼 착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헉 그럼 제가 방해되는 거 아니예요?? 조용히 할까요..?? 아뇨ㅋㅋ큐ㅠㅠ 뉘앙스가 오해받을만하게 됐네요 니타가 아니라 라기예요ㅜ 그러네요 니타 앞에서 라기만 쓰니까ㅋㅋㅋㅋ 그치만 니타 앞에선 무서울 일이 없는 걸요... 쟤가 일케 말랑말랑한 애는 아닌데... 맞아요 상대방으로 인해 바뀐 점이 있다는 건 굉장히 로맨틱하죠 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야말로 라기잘알이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맞아요 니타주 설레라고 숙여드리는 거예요!(니타주:???) 함선 시절 라기는 맞고 유진이는 아니예용 유진이는 그냥 하고픈 말 하는건데 함선 라기 제가 쓰면서도 가증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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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9:40:22방금 쓰기는 다 썼어요! (퇴고를 안 했을 뿐이지!) 조용히 하시면 제가 아쉬울 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잡담이랑 병행하면서 니타가 유진이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써서 그런가 고구마로 써진 게 문제네요... 니타는 고구마가 맞지만, 니타 브라운도 고구마..긴 하겠다... 라기주, 답레가 고구마여도 괜찮나요...?? 라기도 눈새...였나요??? 니타가 너무 압도적인 눈새(니타: 너무하시네요;)여서 라기를 눈새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서 지금 조금 놀라워요oO 니타 앞이 아닌 함선 라기는 몇 번 봤는데, 니타 앞이 아닌 유진이는 제대로 못 봐서... 그리고 함선 라기는 (니타의 소중한 큰) 늑대지만 유진이는 아기 강아지 이미지 더 가까운 아기 늑댕이여서... 더 안 무서운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 늑대 폼은 그 뭐냐... 네 발로 섰을 때는 대형견과 소의 중간 사이즈인데, 사람 어깨 짚으면 사람보다 캡모자 두개분 더 큰... (늑대 크기 찾다가 그런 짤을 봤어요) 그 정도 크기라고 추측되는데 제 추측 맞나요...?? 라기주가 알려주셔서 조금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艸〃) ㅋㅋㅋㅋㅋ아니잖아요!! 아닌 거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함선 늑대는 플러팅이 맞고, 유진이는 아니군요...?? 마음 먹고 플러팅하는 유진이도 보고 싶은데... (물끄럼) 제 기억 속에 함선 라기는 한 번도 가증스러운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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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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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10:05:49앗 그럼 시끄럽게 할게요!! 고구마여도 괜찮아요! 당연하지만 전 어떤 니타여도 사랑하기 때문에! 고구마 니타도 사이다 니타도 그냥 니타도 전부 좋아요! ㅋㅋㅋㅋㅋ 니타주 니타한테 왜 그러세요ㅋㅋ큐ㅠㅠㅠㅠ 라기도 연애쪽은 눈새예요 니타 감정을 대충 알아챘다는 점에서 니타보다 나을 뿐... 니타 없 라기랑 니타 없 유진이랑 크게 안 다를 것 같아요 유진이가 좀 달 틱틱거리긴 할 것 같지만? ㅇㄴ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가댕댕... 아가늑댕... 저 순간 좀 진심으로 당황했어요 젤나가 맙소사... 네 그정도쯤 될 거예요. 원래 라이칸스로프들이 크긴 한데, 얜 좀 유난히 큰 편이거든요. 힣 니타주 귀여우셔(뽀다다다담) 마음 먹고 플러팅하면... 글쎄요. 얘도 좀 맘먹고 하면 뚝딱거리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ㅋ 어떻게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애들이랑 왁왁 싸우다가 니타만 보면 얌전해져서 손에 얼굴비볐잔아요... 세상 가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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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니타 (cvhAg56JAY) 2020. 9. 26. 오후 10:07:48없어요... 그래도 애완동물 키우는 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요. (그것보다 더 큰 원인은 유진의 늑대 귀인 것 같지만, 거짓말은 안 했다. 니타가 조금 곤란해하는 표정을 하고 웃었다. 고양이가 된 것도 아니고 왜 유진의 귀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고양이가 된 것 마냥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보고 싶은 건지...)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안... 될까요?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물어보려다가 조금 선회해서 안 될까요? 라고 물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을 리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 얼핏 뇌리에 스쳤기 때문이다. 턱을 문지르는 손에도, 곤란해 보이는 듯 애매하게 휘어지는 입꼬리에도 시선이 자꾸 갔지만. 니타는 조금 시선을 내려 유진을 똑바로 바라보진 않았다. 내가 당신을 귀엽다는 표현이 헤픈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나요? 내가 당신에게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묻지 못할 질문들만이 한때는 잔잔했던 마음에서 회오리를 쳤다.) ... (물론이죠, 살갑게 해주는 대답이 기뻤다. 허락하지 않았어도 멋대로 손이 움직일 수도 있었겠지만, 허락을 받고 만지는 편이 역시 좋고 많이 기쁘다.) 이미... 이미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인걸요, 유진은.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유진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소중하게 쓸어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떼어냈다. 이미 유진은 니타의 소중한 사람이지만, 니타의 소중한 사람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기도 할 것이다. 이 사람을 너무 늦게 만난 것 같기도 했다. 따뜻함이 충만한 그의 눈빛과 표정으로 인해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해서 다행이지. 눈물을 쏟고 싶어질 때, 그러면 안 된다는 걸 깨달은 적이 진작에 있어서 다행이지. 생각하며 니타는 울고 싶어지는 감각과 반대로 아주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그럼 그렇게 해요. (일찍 만나서 오래 같이 있으려면 어떤 장소가 좋으려나, 집에 가서 더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니타가 눈을 두어 번 깜박거렸다. 빛이 흩어진 속눈썹이 벌꿀 같은 색감의 눈동자를 덮었다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니타 브라운은 입 다물고 있으면 제법 분위기 있는 미인이니까.) 괜찮아요. 조금 간지러웠을 뿐이에요. (고민할 게 생겨서 붉은 기가 나름 빠르게 빠진 니타가 제 귀 끝을 두어번 더 만지작거리고 손을 치웠다. 괜찮아졌나 싶어서 시선을 살짝 들었는데 저를 훑고 있는 유진과 눈이 마주친다.) ...? 저, 괜찮아요. 아프지 않아요. (명랑한 웃음이 샜다. 새는 웃음을 꾹 참으며 마침 타이밍 좋게 열린 문을 보고 살짝 유진에게 눈짓했다. 여기서 내려요, 라는 의미를 담아 눈짓하고 니타가 먼저 계단을 내려가 정류장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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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10:08:10그을쎄요 저 아이를 댕댕이라고 부르는 것이 과연 옳을까요...? 뭔가 댕댕이에서 더 진화한 종 같은데...:Qc 유진늑대는 그 정도 될 거예요. 얘도 아이나 여성쯤은 태울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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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10:18:20한데.,. 그랬는데..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요 니티야 아이고 아가..... 보석 같은 우리 아가한테 누가 뭐라고 했니ㅜㅜㅜㅜㅜㅜㅜ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할 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니타야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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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10:20:51앵커.. 앵커 까먹었네요...ㅋㅋㅋㅋ
>>430의 앵커는 >>418
>>429
퇴고도 빠르게 하고 올렸습니다! 고구마 니타도 사이다 니타도 그냥 니타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르륵) 니타보다 나아서 다행이에요.... 유진이가 라기보다 좀 더 대한민국 학생느낌 있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 대한민국사람 아니지만... ) 라기는 그래도 어느 정도 성장한 늑대로 보이는데요, 유진이는 어린이 강아지로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쯤 된다니 추측이 맞은 거 같아서 기쁘네요! (햅삐) 모가 귀여우셨던 걸까...? 스크롤을 올려봤지만 답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헉... 뚝딱거리는 유진이 보고 싶네요... (귀엽다!) 앗... 다른 애들이랑 왁왁 싸우다가 니타만 보면 얌전해 보이는 모먼트는 가증스러운 게 아니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점이잖아요?_? -
434 라기주 (B0ulfTA8Cw) 2020. 9. 26. 오후 10:31:19>>419
진짜... 진짜 말하기 민망하고 웃긴 이유인데 설정 과다에 불행 포르노라 몇개빼고 갈아엎고 다시 짜려구요ㅋ ㅋ ㅋ ㅋ 호르몬이란 무엇인가... 네네 그래서 차가 터졌다거나...? 그런 상황을 생각했었어요. 말하기 싫으시면 괜찮지만 아니시면 듣고싶어요.. 니타 설정 궁금해요:3c... 글쎄요... 전 굳이 따지자면 트라우마를 만든 상황이나 사람 과실로 생각하는 파여서..(흐으릿) 트라우마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지만, 아무리 작아도 니타가 공포나 고통은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비록 전문가는 아니라 큰 도움은 되지못하겠지만 저나 라기에게 니타는 아주아주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뽀다다담) 원래 쿨가이는 밸런스따위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딜하는 니타를 보고싶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예요.( °'▽'° ) 그럼 니타와 라기는 같은 길드 같은 공대로 설정할까요? 던전 들어가서도 휴식 시간엔 꽁냥거리는 커플... 좋은데 짜증나요ㅋ ㅋ ㅋ ㅋ ㅋ 상관없어요 어차피 같은 공대면 자리 빈 니타네 공대로 데려와서 키워놨단 설정해도 무리 없을 것 같구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왠지 스카웃은 잘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니타주 캐해도 너무... 너무 맛있어요 여기가 바로 미슐랭 맛집...?(아님) 함선 니타는 결국 '라기온'이 사랑한 사람이니까요. 아예 생각하지 않게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 미뤄두고 지금 인연인 니타에 대한 감정에 더 충실해질 것 같았어요. 근데 이미 좋아하고 있어서 바뀔 것도 없었으며... 사실 그걸 제가 표현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봐야겠죠...(´・ω・` ) ㅋㅋㅋㅋ 귀여워ㅜ 플러팅에 서툰 거 너무 귀여워요 근데 생각없이 말할 때 사람을 더 설레게 하면 니타 첫사랑조작 쌉가능일 것 같아요... 나중에 사실 니타 좋아했었다고 나오는 사람 오천오백명일 것 같으며(그리고 그 중 하나가 저일듯) 얜 사치보단 북쪽에서 내려와 약탈하는 애들 잡다가 저주 받는게 더 어울려서 >난세에 태어나 난세를 살았으나 검으로 국가에 충성을 다하고 펜으로 영지를 보살폈으니 스스로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죽이려면 죽여라< 같은 늒임일 것 같아요 성 사람들은 안됐지만 이미 죽음을 받아들인? ㅎㅎㅎㅎㅎ >>>미녀<<< 니타는 평범한 사람이군요. 다각적인 면을 가졌다는 게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자기 보신적인 면도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네 맞짝사랑...ㅋㅋㅋㅋㅋ 유진이도 유진이지만... 아이고 니타야... 우리 아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혹시 니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다음 레스쯤 말씀해주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 지뢰밟을 것 같아서 무서워요.... -
435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11:15:44>>434
잊어 먹고 계시면 말 안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요. 저도... 니타를 너무 오래 살게 해서 설정을 과다하게 집어 넣었기 때문에... ()() 그리고 기억 잃은 이유가 2가지가 있는데, 제가 언급한 쪽이 어느 쪽인지 기억이 안 나서... (흐릿) 말하지 못하겠어요. 니타는 세월이 지나면 더 나아질 거예요. 무서운 꿈이더라도, 꿈은 꿈이고, 시간이 지나면 꿈은 흐릿해지거나 잊혀지니까요. 라기와 라기주 상냥함에 녹앙내릴 것 같네요... 라기와 라기주는 존재하는 것만으로 이미 니타에게 큰 도움, 큰 구원이에요.
자기한테 온갖 버프 걸고 딜하는 니타 보고 싶으세요?ㅋㅋㅋㅋㅋㅋ 같은 길드는 알겠는데 공대... 공대는 또 모르겠네요... (끙) 휴식 시간에 꽁냥거리는 커플 있으면ㅋㅋㅋㅋㅋㅋ 짜증이 아니라 쟤들 쫓아내가 되는 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웃 잘 하는 건 라기인가요, 니타인가요?
전 라기주 캐해가 더 맛있어요! (우걱우걱) (한 그릇 더 주세요) 이미 좋아하고 있다... 왠지 항상 제 생각보다 라기(와 유진이)가 니타를 많이 좋아해주네요!! 처ㅊ첫사랑 조작 쌉가능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 당황해서 오타 무지 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라기 너무 치이는데요.... ㅠㅜㅠㅜ 치이는 게 결연함에 가슴 아프다... 성 사람들은 다 죽었나요.... 디즈니처럼 말하는 촛대나 주전자로 변한 게 아니구요...? (엉엉) 미녀 왜 강조 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각적인 면 가지는 건 좋은데, 평범한 니타보다는 짱 쎈 니타가 좋은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 있는데, 다음 레스쯤에 밝혀질까요..? :Q... (자신 없음) 지뢰 밟는 게 니타 엉엉 울리는 거면 니타주는 좋아요... (〃ω〃) 음, 약간 반반인데 유진이한테 차여서 우는 니타를 보고 싶은 마음 반이랑, 차이기 전부터 울게 되는 니타를 보고 싶은 마음 반이네요... ( ´・ω・`) 그거에 앞으로도 울 일 있는데 지금은 니타 울리기 싫은 맘도 섞여서 반반 무많이(??) 상태네요... 정답은 니타 눈물샘 밸브에 맡기는 걸로.. _(: 」∠)_ -
436 니타주 (cvhAg56JAY) 2020. 9. 26. 오후 11:22:20오타 왜 저렇게 났어... 녹아내리는 건 심장이 아니라 손이었나 봐요...?? (흐릿)
녹아내릴 것 같아요.... 지금은 부끄러움에... (흑흑흑) 치이는데 결연함에 가슴 아프다.... 입니다... 난세하니까 중세가 아니라 삼국지 생각나고 그러네요... _(: 」∠)_ -
437 유진 (R3lTehwBGQ) 2020. 9. 27. 오전 11:48:43>>430
안 될 이유...는 없지만. ( 그가 니타에게 티나지 않도록 작게 숨을 골랐다. 니타에게 할 말이니, 신중하고 싶었다. ) 전 슬퍼질 거예요. 제게 니타는 각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하지않는 말로 표현하는 거였거든요. ( 니타에게만 들릴 만큼 작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를 낸 그가 순하게 보이도록 웃었다. 무슨 말로 해도 후회할 것 같아, 그는 차라리 그의 진심을 그대로 말하길 선택했다. 진심을 다하면 통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동화 속 망상따윈 하지 않는다. 단지, 내 말을 어떻게 해석하든 니타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가 서글픈 시선으로 니타를 쳐다보다 아래로 떨어트렸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그것 뿐이었다. ) 전 니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니타가 제게 소중한 사람인 것 처럼요. ( 서로의 감정이 항상 같을 순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소망한다. 소중하고 특별한 이를 향하는 니타의 애정과 다정함, 그것이 그에게도 향할 수 있기를. 한 걸음 밖에서 손을 뻗으면 언제나 서로에게 닿을 수 있기를. 유진이 손을 뻗어 니타의 옆머리를 쓸어내렸다. 그가 시선을 올려 니타를 쳐다보았다. 부드러운 손길과 그보다 부드러운 눈빛이 니타를 향했다. 아마 눈이 마주쳤다면, 눈을 휘어 다정하게 웃었을 것이다. ) 다음 데이트, 기대해도 될까요? ( 유진이 장난스럽게 물었다. 긴 속눈썹이 팔랑여서 만져보고 싶을 정도였다. 니타는 분위기 있는 미인이지만, 그보다 더 다정한 사람이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니타가 어떻게 생겼어도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어도 결국 니타에게 같은 감정을 품게 되었겠지. 빛을 품은 나비의 날개 같은 속눈썹이 벌꿀색 눈동자를 품었다가 내비치는 모습은 분명 아름다웠지만, 유진은 그 광경에 너무 경도되지 않기로 했다. ) 다행이다. 전 니타가 어디 아픈 줄 알았어요. ( 붉은 기가 빠진 얼굴을 유심히 쳐다본 그가 안심한 듯 말했다. 귀까지 연분홍색이 전부 빠진 니타는 (적어도 그가 판단하기엔) 어디 다친 부분은 없어보였다. ) 그러게요. 어디 안 다쳐서 다행이예요. ( 그가 니타를 뒤따르듯 내려가 정류장에 발을 디뎠다. 그가 잘 모르는 곳이다. 교통카드 충전해야할 것 같은데 편의점 찾을 수 있겠지. 따위의 잡생각을 하던 그가 눈을 깜빡였다. ) -
438 라기주 (R3lTehwBGQ) 2020. 9. 27. 오후 2:06:14>>435
사실 둘 다 굴리기 시작한지 오래된 캐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니타 기억을 잃은 이유가 2가지일까요...? 혹시 니타가 기억을 두 번 잃었던가요...? 사실 니타서사에 라기서사를 지나가듯이 맞춰보려고 했는데 니타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ㅜㅜㅜㅜ(롬곡) 꺼려지시면 말씀해주세요! 따로 짜올게요...! 꿈이니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말씀이 너무 다정하네요... 저나 라기보단 구원이란 말은 라기한테 니타같아요ㅋㅋㅋㅋㅋ(>ㅁㅇ)
힐러가 딜을 하는 순간이니까 뭔가 문제가 생겼을 게 뻔해서 보고싶기도, 안 보고싶기도 해요... 니타가 딜하는 멋진 순간과 니타가 고생하는 순간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つ﹏<。) 그... 게임 던전 갈 때 파티 모아서 가잖아요...? 그거랑 같은 거예요! 엌ㅋㅋㅋ 전 니타를 의도하고 썼어요.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ㅠ 라기가 니타를 안 좋아할 순 없으니까요! 유진이도 결국 라기니까 니타를 많이많이 좋아하는 걸 거예요!! ㅋㅋㅋㅋ 그치만 니타 인기 엄청 많을 것 같고... 대놓고 인기가 많기도 한데 조용히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성 안 사람들...은 아직 물건으로 변해있긴 한데, 야수가 죽을 때 평범한 물건으로 바뀌니까...? 어쩌면 야수가 저주를 못 풀면 같이 죽는거니까요 그래서 미안해할 것 같아요. 하지만 니타가 자길 사랑할 거라곤 전혀 상상하지 않을 것 같고... 니타가 미인이기 때문이죠!!! 전 어떤 니타도 좋아요!! 짱쎄고 머찐 니타!!
그럴까요...? 뭐랄까 시험 다 풀어놓고 답안지가 오길 기다리는 심정이예요!! 엄청 두근두근하네요!! 울리는 것도 울리는거지만 상처 입힐까봐 무서워요...:Q 삼등분으로 나뉘어서 싸우고 있는 건가요...!!! 전 니타의 우는 얼굴을 보고싶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니타야 행복하자...(따흑) 그리고 라기도 성장할 거니까! 타이밍이 잘 맞으면 둘이 사귀고 꽁냥꽁냥하고 막막 그러지 않을까요?(불타는 행복회로) ㅋㅋㅋㅋ 전 오타 거의 못 찾은걸요...! 그러게요ㅋㅋㅋ 저도 쓰면서 이건 동양 아닌가...?하고 생각했어요. -
439 니타 (vsnePYqdD6) 2020. 9. 27. 오후 6:41:18(안될 이유는 없지만, 에서 말이 끝났다면 니타는 안도했을까? 니타는 숨을 죽이고 신중하게 말을 건네는 유진을 보았다. 각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는 말로 표현하는 거였거든요. 파문이 일다 못해 호수 그 자체를 넘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의 진심이라는 건 왜 이렇게 아프게, 또 이렇게 사랑스럽게 마음에 부딪히는 건지...) (서글픈 시선이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니타는 제가 상처 받지 않길 바라는 유진의 마음을 느꼈다. 심장이 꾹 조였다. 가슴 아파. 하지만 그 가슴의 고통마저도 지금은 몹시 사랑스럽게 느껴져.) ...유진은, 제,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런 게 바로 괴로운 행복인 걸까. 잠시의 침묵 후에 뚝, 뚝, 조심히 그러나 소중하게 끊어낸 말을 전하고서 니타는 희미하게 웃었다. 니타는 유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괴로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내 소중한 사람이야,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의미는 결코 내 것과는 같지 않을 꺼야. 이 사람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도 생각했다. 특별한 사람이 되면 유일한 사람이 되고 싶을 테고, 나는 결코 당신의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거니까.) ...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착각하면 안 되는데, 진짜로 그러면 안 되는데... 옆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내리며 손길보다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유진이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곤란해. 어찌할 바를 몰라 조금 이상한 표정으로 희미하게 젖은 눈을 깜박거리던 니타가 결국 눈을 꾹 감아버렸다.) ...너무 기대하셔도 곤란한데요. (이곳저곳 떠올려봤지만, 유진이 맘에 들어 할 곳을 못 찾겠다. 니타는 꽃과 관련된 축제를 좋아하지만 향기가 넘치는 곳에 데려가면 유진의 코가 괴로울 것 같고. 놀이공원이 무난할 것 같지만 이번에는 청각이 괴로울까 걱정이 된다. 빙상장. 아이스링크가 나을까? 거리라면 지금은 계절이 애매해서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고, 후각이랑 청각을 크게 자극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오전에는 거기서 놀다가 점심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니타가 흘끗 시선을 올려 유진을 보았다. 이따가 내려서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아냐고 물어봐야지.) ...아프지 않아요. (아파서 붉어진 게 아니고 부끄러워서 붉어진 거였으니까. 급작스레 붉어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급작스레 하얘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따위의 쓰잘 데 없는 상념을 하며 니타는 부끄럽다는 감각을 멀리멀리 밀어냈다.) 유진은 걱정이 조금 많은 것 같아요. (가볍게 말을 건네며 니타는 이제 물어봐도 되나 싶어서 살짝 타이밍을 쟀다. 이제 물어도 되겠지?)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알아요? (다음 데이트까지 비밀로 해두는 편이 재밌겠지만, 서프라이즈 해주겠다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전혀 탈 줄 모르는 사람을 빙상장으로 끌고 가면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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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니타주 ◆kzeHd1u9bE (vsnePYqdD6) 2020. 9. 27. 오후 6:41:54>>437
(안될 이유는 없지만, 에서 말이 끝났다면 니타는 안도했을까? 니타는 숨을 죽이고 신중하게 말을 건네는 유진을 보았다. 각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는 말로 표현하는 거였거든요. 파문이 일다 못해 호수 그 자체를 넘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의 진심이라는 건 왜 이렇게 아프게, 또 이렇게 사랑스럽게 마음에 부딪히는 건지...) (서글픈 시선이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니타는 제가 상처 받지 않길 바라는 유진의 마음을 느꼈다. 심장이 꾹 조였다. 가슴 아파. 하지만 그 가슴의 고통마저도 지금은 몹시 사랑스럽게 느껴져.) ...유진은, 제,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런 게 바로 괴로운 행복인 걸까. 잠시의 침묵 후에 뚝, 뚝, 조심히 그러나 소중하게 끊어낸 말을 전하고서 니타는 희미하게 웃었다. 니타는 유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괴로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내 소중한 사람이야,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의미는 결코 내 것과는 같지 않을 꺼야. 이 사람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도 생각했다. 특별한 사람이 되면 유일한 사람이 되고 싶을 테고, 나는 결코 당신의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거니까.) ...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착각하면 안 되는데, 진짜로 그러면 안 되는데... 옆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내리며 손길보다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유진이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곤란해. 어찌할 바를 몰라 조금 이상한 표정으로 희미하게 젖은 눈을 깜박거리던 니타가 결국 눈을 꾹 감아버렸다.) ...너무 기대하셔도 곤란한데요. (이곳저곳 떠올려봤지만, 유진이 맘에 들어 할 곳을 못 찾겠다. 니타는 꽃과 관련된 축제를 좋아하지만 향기가 넘치는 곳에 데려가면 유진의 코가 괴로울 것 같고. 놀이공원이 무난할 것 같지만 이번에는 청각이 괴로울까 걱정이 된다. 빙상장. 아이스링크가 나을까? 거리라면 지금은 계절이 애매해서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고, 후각이랑 청각을 크게 자극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오전에는 거기서 놀다가 점심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니타가 흘끗 시선을 올려 유진을 보았다. 이따가 내려서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아냐고 물어봐야지.) ...아프지 않아요. (아파서 붉어진 게 아니고 부끄러워서 붉어진 거였으니까. 급작스레 붉어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급작스레 하얘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따위의 쓰잘 데 없는 상념을 하며 니타는 부끄럽다는 감각을 멀리멀리 밀어냈다.) 유진은 걱정이 조금 많은 것 같아요. (가볍게 말을 건네며 니타는 이제 물어봐도 되나 싶어서 살짝 타이밍을 쟀다. 이제 물어도 되겠지?)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알아요? (다음 데이트까지 비밀로 해두는 편이 재밌겠지만, 서프라이즈 해주겠다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전혀 탈 줄 모르는 사람을 빙상장으로 끌고 가면 안 되니까.) -
441 니타주 ◆kzeHd1u9bE (vsnePYqdD6) 2020. 9. 27. 오후 7:46:28ㅋㅋㅋㅋㅋㅋ 앵커 실수 해서 다시 올렸는데 이번에는 나메 실수 했네요... (포기)
이번에는 쓰는 게 어렵겠다 싶었고, 쓰기 어려웠는데 막혀서 쓰기 어려운 게 아니라 쓰다가 눈물이 찔끔 나서 눈물 닦고 다시 쓰느라....ㅋㅋㅋㅋㅋㅋ 찔끔찔끔 울면서 쓸 수 없는데 슬프고 행복한 감정선은 그대로 끌고 가고 싶어서 쪼끔 고생했어요. 니타 울리려고 했다가 니타주가 먼저 울게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438 기억 잃은 이유는 2가지인데 기억 잃은 적이 한 두번은 아닙니다... ◑◑ 헉... 니타 서사에 라기 서사를 맞추면 안 될 것 같아요... 라기는 니타보다 덜 험한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ㅇ<-< 그리고 지나가듯이 봐도 라기는 니타 일이라면 울거나 멘탈이 부서질 것 같아서... (보듬) (보듬보듬) ㅠ...ㅠㅠㅠ... 아뇨, 저 말을 다정하게 생각해주시는 라기주의 마음이 더 다정해요! 어.. 어어... 그러면 쌍방구원으로 하죠! (ㅇ.<)
전... 니타가 자기한테 버프 다 걸고 딜 하면 공격력(?)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시도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힐러가 니타만 있는 게 아니라 한 명 더 있을 때나, 포션 빵빵한 초반에 미리 양해를 구해두고 딜에 도전해 볼 거라고 생각해요! 이거면 고생하는 순간과 공존하는 것도 아니구요 ㅎㅁㅎ (다만 멋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던전 갈때 길드 안에서 이번에 던전갈 사람? 하고 모아서 가는 게 공대인가 보네요! 니타보단 라기가 스카웃을 잘하지... (왠지) (둘 다 못할 것 같은데...) 스카웃은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도록 해요... ㅎㅎㅎㅎㅎ 전 왠지 스카웃보다 어그로 끄는 거에 자신있어 하는 라기랑, 스카웃하는 것보단 스카웃당하는데 소질 있는 니타밖에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가 훨씬훨씬 훨씬 귀여워요!! 조금 호감을 가져주었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왕창 좋아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약간.. 신이 뭘 만들 때 한 스푼 넣으려다가 우르르 쏟아버리는 짤이 생각나는 그런... 그런 느낌이랑 비슷할까요! 니타는 인기 많아도 소용 없는 게 본인이 한 둔감하고, 주변 애들이 철벽쳐줘서 본인은 고백 받은 기억도 누가 좋아해준 기억도 없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무렵 때 주변의 철벽을 뚫고 한두번쯤 고백 받았다고 치더라도 니타는 거절했을 거예요.. _(: 」∠)_ 디즈니도 그런 설정이었나요???? 야수 죽으면 주변 사람들이 주변 사물들(ㅠ)이 되어 버리는 설정이었나요....???? ((충격)) 야수 라기도 본인 매력을 모르나봐요... (주르륵) 라기가 야수가 된 계기도 원작(제가 기억하는 원작의 야수는 외모 믿고 여자들을 너무 울렸던 야수임미다..)과 다르니 둘이 만나는? 같은 성에 머무르는 계기도 다를 것 같기도 하네요. 뭐가 자연스러울까... ((고민)) 어떤 니타든 좋아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ω〃)
답안지 기다리시는 심정을 느끼시는 게 귀여우시다... (해바라기씨 기다리는 솜솜햄찌 보는 거 같아요..) (찌이잉) 울리지도 상처 입히지도 않았어요!! 다만... 다만 괴로운 행복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사랑으로 인해 몰랐던 감정을 알게 되는 것도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나름 로맨틱하지 않나요...? (*ノωノ) (찌통이 동반된 로맨틱인가... 싶기도 하지만... 로맨틱하면 좋겠는 것입니다...) 니타 안 울었어요!! 니타 행복해요!!! (파다다닥) 그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도 어려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데이트에서 꽁냥꽁냥 만회를 노려볼래요...오타를 자동필터링해서 읽어주셨나 봐요! (ノ▽〃) 동양 이야기 나와서 그러는데 동양풍 라기니타도 보고 싶네요. (의식의 흐름) 라기는 유진이라는 이름이 동양적이라면 동양적인데, 니타는 동양적으로 바꾸기가 좀 힘들 것 같다는 게 난관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442 유진 (1JnxJgULoQ) 2020. 9. 27. 오후 10:18:40>>440
...제 감정을 들이밀어서 미안해요. (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니타의 말에 정신을 차린 유진이 쉰 것처럼도 들리는 목소리로 작게 속삭였다. 뺏어내듯 끊어진 채로 쥐어낸 말에 의미는 있는가. 오히려 니타를 상처입히기만 한 건 아닐까.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녀는 어딘가 괴로워 보였다. 인상을 일그러트린 그가 입 안을 강하게 깨물었다. 니타의 괴로움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가 진정으로 모르겠는가... 니타. '나'의 연인. 나의 감정은 이토록 하잘 것 없어 살랑이는 춘풍에도 줄기가 끊어질 듯 휘청거린다. 난 어떡해야 할까. 니타, 니타... 라기온은, 혹은 유진은 다시 고개를 숙인다. 그녀를 생각할 때마다 그는 놓을 수 없는 불을 심장에 품은 것 같았다. ) 정말, 미안해요. ( 알싸한 고통이 짭잘한 맛과 함께 찾아온다. 짧은 마법의 순간이 풀리면, 그에겐 배신할 수 없는 순간이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의 죄와 그의 사랑. 진정으로 그를 구성했던 것들. 그것들을 그가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그 순간을 구성했던 사람들은 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게 된단 말인가... 라기온이 니타를 쓰다듬는 손을 천천히 떼어냈다. 한 걸음, 혹은 니타가 떠나길 원한다면 셀 수 없을 걸음을. 그는 의미를 잃은 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쓸 작정이었다. ) ...제 말에 부담갖지 말고 니타가 원하는 곳으로 고르세요. 전 괜찮으니까. ( 사람은 경험에 의해서 무뎌진다. 그리고 라기온은 이미 피와 화약에 무뎌진 인간이었다. 최악에 무뎌진 인간이, 설마 다른 상황이라곤 참아내지 못하겠는가. 유진이 한 톤을 깔아낮춘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니타를 쳐다보진 않은 채였다. ) ...아까 제가 가까운 곳에서 속삭여서 간지러워서 그런 거였죠? ( 간지러운 것도 있었지만 부끄러운 것도 있었을까. 실수로 상처를 건드리곤 아픔에 잠시 입을 멈췄다. ) 자제할까요? ( 니타도, 부끄러워하지만 부끄러워하는 걸 드러내고 싶어하진 않고... 유진이 입 안의 상처를 혀로 톡톡 건드려 보았다. ) 글쎄요. 제 생각엔 니타라서 그런 것 같은데. 별로면 말 안할게요. ( 아픔에 미간을 찌푸렸던 유진이 민망한듯 목 뒷부분을 문질렀다. 그는 주변 사람의 아픔이나 상처에 예민한 사람이 아니었다. 정말, 단순히 대상이 니타라서 그런 거였다. ) 아마도? 타본지 오래되긴 했는데. 니타는 탈 수 있어요? ( 모두 까먹었어도 금방 타는 흉내 정도는 낼 자신이 있었다. 몸으로 하는건 대부분 잘했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 이제 어디로 가면 될까요? -
443 니타주 (vsnePYqdD6) 2020. 9. 27. 오후 10:26:24지뢰를 밟은 건 라기주가 아니라 니타주였던 것 같아요... 으악! 으악! 으악! 유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엎어져 움)
<한 걸음, 혹은 니타가 떠나길 원한다면 셀 수 없을 걸음을. 그는 의미를 잃은 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쓸 작정이었다.>
이부분 해석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니타주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싶은데 니타 브라운이랑 헤어지고, 함선 니타에게만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것으로 읽혀서요... ㅇ<-< -
444 라기주 (/RrJ0P8hv.) 2020. 9. 28. 오후 7:27:21저도... 오늘 쓰는 거 어려웠어요... 어떡해 우셨구나..(꼬오오옥) 니타주 진짜... 오늘 감정선 장난 아니었어요 괴로운 행복이란 말도 좋고... 밝혀진 이유가 너무 가슴아파서...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거라니 진짜... 진짜 악 아악 악(엎어져서 울어버림) 제 어휘력으로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ㅜㅜㅜㅜㅠ 슬퍼요ㅜㅜㅜㅜㅜ
그러고 싶다는 아니고... 함선 니타에게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현 니타에게 같은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거예요 연인은 한 명뿐이니까... 그러다 니타가 거리를 두고자 한다면 잡을 염치도, 잡을 방법도 없으니 고이 떠나보내겠다는 거죠...(엎어짐)
>>441 니타 사실 윈터솔져였나요...?(말잇못) 라기는 본인 트라우마에 비해 글케 구른 편은 아니예요 라기는... 분명 니타보다 덜 험한 길을 굴렀을 것... 아뇨아뇨 어디서 전쟁이 벌어졌다더라 그래서 누가 이렇게 대응했는데 그게 우리한테 이런 여파를 미쳤다더라~ 이런 식으로요!! 서로 이름하고 얼굴은 모르게요! 헐 쌍방구원도 좋네요...!!
ㅇㅎ... 그런 식으로 실험해보려면 적당히 레벨 낮은 던전에서 해봐도 좋겠네요! 이건 던전 데이트 하는 걸 볼 수 있단 점에서 좋을 것 같아요ㅡ! 물론 니타주 말씀대로 해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니타 스킬 이펙트는 막 금빛이나 하얀빛으로 반짝반짝 화려하고 예뻤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근데 그때그때 모으는 대신 보통 같이 가는 멤버가 정해져 있나봐요. 엌ㅋㅋㅋㅋ 니타주 캐해ㅋㅋㅋㅋㅋ 스카웃 당하는데 소질 있는 니타랑 어그로가 더 자신있는 라기가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둘은 안 싸울 것 같은데 라기가 어그로 끌면서 다른 사람이랑 싸우려고 하면 니타가 말리는 쪽일까요?
아니예요!! 제가 귀엽다고 한 사람은 니타주인데요!! ㅋㅋㅋㅋ 어쩔 수 없죠 니타가 너무 사랑스러운 탓인걸(>ㅁㅇ) 니타한테 천천히 스며들어 사랑이 쌓였는데 눈 떠보니 유진이 생각보다도 사랑이 많이 쌓였어요! 주변의 철벽... 진짜 과보호 받는군요(스담) ㅋㅋㅋ 둔감한 본인의 철벽과 주변의 철벽이면 고백한 사람도 대단하네요... 세상에 한두번 고백 받았는데도 고백 받은 기억이나 누가 좋아해준 기억이 없어요? 오... 혹시 니타가 좋아해봤거나 썸 탄 다른 사람이 있을까요...? 전 그렇게 기억하는데 본지 오래돼서 정확하진 않아요!! 헐 저는 사치 때문에 저주받았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아니었군요...!(ㅇ0ㅇ) 글쎄요 다른 이유가 뭘까요...? 어쩌다 들어가서 늑대 무리한테 쫓겼다던지...? 아니면 그때 하필 눈이 엄청 많이 내렸다던지? 어.... 잘 모르겠네요
ㅇㄴ... 니타주 그거 콩깍지예요ㅋㅋ큐ㅠㅠㅜㅜㅜ 괴로운 행복... 사랑으로 새로운 감정을 알게되는건 로맨틱하죠... 그치만 니타주 말씀대로 찌통이 섞인 로맨틱 같아요...!! 파다닥하시는 니타주 귀여우셔...(쓰담) 니타가 안 울고 씩씩해서 다행이예요(뽀다다담) 헐 동양풍 라기니타...! ㅋㅋㅋㅋ 니타 동양풍이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ㅋ 니타는 동양풍으로 가면 아예 다른 이름이 될까요?? -
445 니타주◆kzeHd1u9bE (HM6PkyHLMI) 2020. 9. 28. 오후 9:20:10>>444 쓰는 거 어려우셨구나.. (부둥부둥) 우는 건 괜찮았어요! 글쓰면서 우는 경험 오랜만이라 전 좋았어요 ㅎㅅㅎ (꼬오오옥) 놓을 수 없는 불을 심장에 품은 것 같다.. (엎어져 움보다 더 심각하게 찌통좋음을 표현할 단어를 못찾겠음..) 유진이는 주변 사람들의 아픔이나 상처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본인 상처나 아픔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 같아요... (우럭) 니타 브라운은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단어 고를 딱 유일한 사랑, 유일한 사람에서 고민했는데. 사람이라고 쓰고 첫번째 읽을 때는 사람이라고 읽고 두번째 읽을 때는 사랑이라고 읽어도 좋을 것 같아서 사람이라고 썼어요.
해석해주시니까 알겠어요..ㅜㅠ.. 연인의 의미를 두 명에게 부여할 순 없으니까... 니타(브라운)를 고이 떠나보내도 유진이는 괜찮을까요ㅜ?
잡담 더 쓰고싶은데 답레를 한 줄도 못 적어서.. 아.. 이번 답레 너무 어려워서 좀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_(X 」∠)_ 이만 줄일게요. 라기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446 니타 (PPjHv6Xocc) 2020. 9. 29. 오전 1:27:38>>442
(감정을 들이밀어서 미안하다는 쉰 듯한 목소리에 니타는 고개를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왜 진심을 전한 게 미안한 일이 되는 거예요...? 끊어서 말하지 말아야 했을까? 침묵이 그를 더 상처 입힐까 봐, 꺼낼 수 있는 부분만을 겨우겨우 골라 말한 건데... 그게 힘들어 보였나...? 아니면 내가 뭘 잘못한 걸까...? 고개를 잠시 숙였다가 목소리를 빼앗겨서 아무 말도 못 하는 인어처럼 유진을 바라보았다. 미안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말라고 해도 속으로 미안해할 사람이라서. 어느 말을 꺼내도 상처를 줄까 봐, 니타는 목소리 잃은 인어처럼 유진을 보며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의 옷자락을 조심히 붙잡았다. 상처받지 말아요. 상처 입을 바엔 그냥 내 목소리 같은 건 무시해요.) ... (정말, 미안하다는 말에 니타는 천천히 감았던 눈을 떴다. 아주 조금만 젖었다가 맑아진 시야 안에 유진이 담긴다. 그리고 그녀는 제 망막에 비친 저 얼굴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 같다. 손바닥에 상처를 낼 때, 혹은 다른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괴롭힐 때 유진은 저런 얼굴이 되곤 하니까. 처음에는 몰랐지만 몇 번이나 반복되니 감정적인 부분에 둔감하고 학습이 느려도 강제적으로라도 알 수밖에 없다. 둔하기는 해도 천치는 아닌 것을. 쓰다듬는 손이 멀어져도 그 손을 붙잡지는 않았다. 유진을 바라만 보다가 고개를 한 번 저었을 뿐. 미안해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스스로를 상처 입히지 말라는 뜻도 담겨 있었겠지만, 독심술사가 아닌 유진에게 그것까지 읽어달라는 바람을 품진 않는다. 그냥 미안해하지 말라는 것만이라도 전해졌으면.) ...저만 원하는 곳으로는 가고 싶지 않아요. 데이트는 둘 다 즐거워야죠. 제가 고른 장소가 맘에 안 들고 불편하면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침묵을 오래 지킬 것 같던 니타가 잠깐 뾰로통한 표정으로 입술을 삐죽거리더니 의외로 똑부러진 태도로 말을 건넸다. 너무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것도 싫지만, 자기 말에 부담 갖지 말고 니타가 원하는 곳으로 고르란 말에 따라붙는 괜찮다는 말도 싫었다. 나만 원하는 곳이어야 무슨 소용이겠어. 데이트는 참여하는 사람 둘 다 즐거워야 의미가 있는 거지. ...니타는 싫은 사람 억지로 붙잡은 것 같다는 기분을 아주 조금 느꼈다. 정확히는 ((거부하고)) 선 그었던 사람을 붙잡은 거지만... 그 사람 자체는 싫지 않지만, 그 사람과 하는 데이트는 싫을 수 있을까? 싫은 사람은 아니지만 데이트하기 싫어지는 사람인가, 내가...? 똑부러지게 말을 건네 놓고 조금 주눅이 들었다. 유진이 저를 싫어한다 여기진 않지만, 그 사람은 안 싫어해도 그 사람과 하는 데이트는 싫거나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사실에 생각이 닿았기 때문이다.) ... (간지러워서 그랬죠? 라고 묻는 말에 끄덕이려던 고개가 도중에 멈춘다. 이제 유진이 어디를 괴롭혔는지 알겠다. 뺨의 안쪽이거나 입안의 어딘가, 입을 크게 벌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안 들킬만한 곳.) ...자제하고 싶어졌어요? (정작 자제해야 할 건 더 교묘하게 감추는 사람이, 자제 안 해도 될 만한 것은 자제할까요? 라고 물어본다. 정확히 뭐가 맘에 안 드는지 가르쳐주진 않고 니타가 조금 까다로운 표정으로 고개를 치켜들고 유진을 똑바로 쳐다보며 자제하고 싶어졌어요? 나긋하게 물었다. 여우처럼 느껴졌을까? 고양이만큼 까칠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는 도도하고 까다롭게 구는, 산의 여우처럼.) ... (니타라서 그렇다는 말을 안 믿고 싶어졌다. 걱정해 주는 게 별로가 아니라, 니타라서 그렇다는 말을 몹시 안 믿고 싶어졌다. 뜻 모를 표정으로 유진을 바라보고 있다가 대답은 쉽게 해주지 않았다. 고민이 됐기 때문이다. 조금은 걱정해줬으면 좋겠는데, 나보다 자기를 먼저 걱정하고 챙겼으면 좋겠어. 고민하다가 “저 말고 유진을 먼저 걱정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대로 탈 수 있어요. (학생 때 타고 안 탄 것 같지만, 오랜 만에 가도 운동신경이 알아서 잘해주지 않을까? 정 뭐하면 데이트하기 전에 일일 강좌 신청해서 배우면 되고. 운동 신경이 나쁘지 않으니 –오히려 좋은 편이다- 한두 시간이면 어떻게든 배우겠지. 강사를 구할 수 없으면 운동 잘하는 친구들 중 한 명한테 배우면 될 것이다.) 저쪽으로 가면 돼요. (니타가 가리킨 방향 살짝 멀리 아파트가 보였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게 멀지도 않다. 니타 혼자 느긋하게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리지만... 니타는 유진의 발 쪽을 흘끔 보았다. 보폭 계산 잘 못하는데, 유진이 혼자 걸으면 10분이면 갈 수 있지 않을까...?) 가기 전에 잠깐 편의점 들를까요? (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 쪽을 봤다. 여기야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데였다. 오늘 저녁은 집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기분은 아니었으므로 아침에 간단히 먹을만한 걸 사갈 생각이었다.) -
447 니타주 ◆kzeHd1u9bE (PPjHv6Xocc) 2020. 9. 29. 오전 1:30:37허억... 너무 길어졌네요... 니타가 대사는 많이 안 했는데 생각을 많이 했나봐요. 읽기 힘드실까 조금 걱정이네요 ^ㅜ 이미 주무시고 계시겠지만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라기주! _(: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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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라기주 (HOQundFnkc) 2020. 9. 29. 오후 8:01:53>>445
오늘도 쓰는 거 어려울 것 같아요... 니타주도 주실 때 어려우셨겠죠...(꼬오옥) 다행이예요! 전 감정선이 너무 좋았는데 감정 때문에 피곤하시거나 할까봐 걱정했거든요... ㅋㅋㅋㅋ 본인 상처에 더 둔하긴 한데, 그런만큼 타인의 상처에도 예민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아... 유일한 사람을 유일한 사랑으로 읽어도 말이 되네요 개인적으론 사랑으로 다시 읽어보니까 의미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그렇죠 다들 일순위가 있을 테니까... 현 니타는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거라는게 슬퍼요
당연하지만 안 괜찮아요. 기를 쓰고 아무렇지 않아하는데 집중 못하고 실수하고 계속 괴로워하겠죠:3 니타는 어떨까 싶은데 니타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저도... 이번 답레는 너무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쓰긴 쓰고 있는데 진도가 안 나가더라구요ㅋ ㅋ ㅋ ㅋ 저도 여기서 줄일게요. 부디 좋은 하루 되세요 니타주!! -
449 니타주 ◆kzeHd1u9bE (PPjHv6Xocc) 2020. 9. 29. 오후 10:54:14>>444 (여기서 윈터솔져가 왜 나오죠?oO) 제 기억으로는 라기 경악할만큼 많이 굴렀고... 트라우마 엄청 큰 거 같던데요... ༼;´༎ຶ ༎ຶ༽ 니타는 기억 없어서 오히려 트라우마 같은 건 괜찮은걸요...(ノ_<。)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은데,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어떠한 일들로 영향을 받았다...는 서사를 원하시는 걸까요? 제가 생각해둔 니타 서사에서 엮을 건수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안 엮이는 게 역시 더 나은 일 같아요... ㅇ<-< 쌍방 구원 좋죠 (◡‿◡✿)
스킬 이펙트 같은 건 생각해본 적 없는데 라기주가 원하는 게 니타랑 어울리긴 하네요! 니타가 말리는 쪽이겠지만, 라기는 니타가 보고 있는 곳에서라면 누구에게 어그로를 끌 것 같지는 않아요....ㅋㅋㅋㅋㅋ 몬스터한테 거는 어그로라면 모를까, 사람에게 거는 어그로는 안 할 것 같아요.
**444 답변 적다가 너무 길어지길래, 일단 멈췄어요...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니타가 좋아해봤거나 썸 탄 다른 사람이 있을까요...?<< 이게 신경 쓰이는 질문이라 답변이 길어졌나 싶기도 해요. 니타 브라운 짤 때 미래의 파트너(유진)가 있기 때문에, 라기주에게 질문 듣기 전까지는 니타가 좋아해봤거나 썸 탄 사람이란 것 자체를 상상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3 (사실 인기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이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저는... 니타가 어떻게 하면 덜 구를까...(얘가 자꾸 구르려고 해서 힘이 듬...)만 생각했지 얘가 인기 있다는 설정을 먼저 떠올리지는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덜 찌통일까...를 고민했지, 받은 고백에 대해서도 언급되기 전까지는 생각한 적 없구요. 프로필 다시 쓰면서 이런 얼굴에 이런 성격이면 인기 없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신경 쓰이는 사람(라기온과 함선 니타)이라면 있었지만, 연애 감정으로 신경 쓰이는 건 또 아니란 설정이구... _(:3 」∠)_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묻는 건데, 앤캐의 과거 연애사가 꺼려지진 않으세요? 묻는 게 꺼려지거나, 듣는 게 꺼려지거나, 아니면 연애사 자체가 꺼려지거나. 아니면 연애사가 있는 건 괜찮은데 특정 종류의 연애가 있었던 건 싫다거나... 하는 게 있으실까 조심스러워요. 혹시 지뢰 밟을까봐 걱정 돼요...(ノ_<。) 저는 라기주의 지뢰를 밟고 싶지 않아요.
>>448 천천히 주셔도 돼요! (◡‿◡✿) (꼬오오옥) (부둥부둥) (뽀담뽀담) 앗... 사실 눈물 났을 때, 화면에서 떨어져서 잠시 쉬는 동안 오히려 (흔하게 할 수 없는 경험해서 기분up 됨) 기분이 더 좋아져서 괜찮았어요! 조금 신나기까지 했어요 ㅋㅋㅋㅋㅋ 라기주도 감정선 잡다가 힘들거나 피곤하시면 중간중간 잘 쉬셔야 해요! (안 힘들고 안 피곤해지는 게 베스트지만요!)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거기서 니타만 예외네요. (라기는 사랑을 하고 있어...(´・ω・`)) 다시 읽었을 때 의미가 더 와 닿는 거 같다고 해주시니까 찡하고 기분이 좋아요 (ノ▽〃) 엇.. 저는 글은 저렇게 썼지만, 어쩌면 현 니타는 (유진이가 새롭게 사랑하게 되는)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있어도, 유일한 사랑은 될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니타도 성숙해지는 과정을 걸쳐 누군가의 유일을 바라지 않게 될까...?? 싶기도 하네요.
유진이 그 계속이 기간이 좀 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ノ_<。) 유진이는 덜 고생해야 하는데... 꽃길만 걸어야 하는데... ༼;´༎ຶ ༎ຶ༽
니타는... 이런 거 저런 거 생각해봤는데, 얘가 좀 극단적인 방향으로 가더라구요... 이것 저것 생각한 것들 중에 현재 제일 온건(?)한 방향인 게 '니타 브라운은 누군가의 유일한 사람(=유일한 사랑)이 되는 걸 포기한 채 (그럭저럭) 살아간다.'... 이건데요... (ノ_<。) 저기서 더 나빠질 방향은 금방 생각할 수 있지만, 더 좋아지는 방향은... 좀 더 오래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천천히 쓰세요! 저도... 어려울 때는 받고 바로 당일에는 못 쓰고, 자고 일어나서 한참 후에야 쓸 수 있었던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艸^) -
450 유진 (E190VeVa3I) 2020. 9. 30. 오후 6:13:40>>446
( 그의 ■■은 가장 위대한 마법을 사랑이라고 칭하곤 했다. 보라고, 널 구한 것은 힘도 권력도 아닌 겨우 한 사람의 사랑이지 않느냐고. 드물게도 즐겨운 낯으로 말하기에 그냥 들었는데, 만약 이것조차 알고 있었다면 묻고 싶은 말이 생겼다. 라기온이 고개를 들어 자신의 옷자락을 잡은 니타의 손을 보았다. 그의 손에 비하면 작고 가녀린 손을 핏줄 선 커다란 손이 조심스럽게 덮었다. 분노를 닮았지만, 결코 분노는 아닌 서늘한 감정이 등골을 스쳐 뒤통수를 강하게 때렸다. ) ... ( 이번에도 니타의 자비에 기대어 넘어가는구나. 이를 강하게 다문 유진이 그르렁거리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오로지 자신을 향해야 하는 감정이다. 니타한테는 한 톨도 드러내선 안 될 감정이었다. ) ...니타는 각별한... 친구니까. 니타가 스스로를 더 좋게 생각했으면 했어요. 부담스러웠다면... ( 뭐라고 해야하지? 천천히 숨을 고르며 내민 말들은 조악하기 그지없다. 방금 미안하단 말을 하지 말라고 들은 참에 또 미안하단 말을 들이밀 염치는 어디 있겠는가. 유진은 손에 얼굴을 묻었다. 차마 말을 이을 수 없었다... 그는 사형 선고를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를 숙였다. 일초가 영원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전 왠만한 꽃밭이나 시끄러운 곳도 같은 곳도 익숙해요. 무엇보다, 니타가 즐겁다면 보는 저도 즐거울 것 같고요. ( 마냥 다정하기만한 사람 같아서 걱정했더니 의외로 똑부러지는 면모가 있었다. 여전히 시선을 깔아내린 그가 어울리지 않는 순한 미소를 지었다. 그가 니타 앞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듯, 니타도 그의 앞에서 유난히 무른 사람이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그에게 특별한 사람이듯 그도 그녀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는 거겠지. 유진이 어렴풋하게 생각했다. 그의 가설이 맞다면, 그의 입장에서 마냥 달가울 일만은 아니었다. ) ...아뇨. 불편해 보였는데, 제가 잘못 넘겨짚었어요...? ( 도도하고 까다롭게 구는 여우 앞에서, 설산의 포식자가 순한 양처럼 고개를 숙였다. 정확히 무엇이 마음에 안 드는 걸까. 알려준다면 고칠 수 있을 텐데, 그의 잘못으로 화가 났다는 것만 알 것 같아 비는 것 조차 수월하지가 않다. 유진이 시무룩한 강아지와 같은 모습으로 니타의 눈치를 보았다. ) ... ( 나오는 무슨 말도 거짓말이 될 것 같아, 대꾸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니타의 뜻모를 표정이 걸리는 것도 있었다. ) ...그렇구나. 전 걷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텐데. 니타만 믿어도 될까요? ( 뻔뻔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아 타는 시늉을 빨리 한데도 거의 처음 탄다고 보는 이상 많이 서툴 것이다. 니타 앞에서 허우적거리다 넘어지진 않아야 할 텐데. 결국 뻔뻔스러움을 유지하지 못한 채 손에 얼굴을 묻었다. 방금은 괜히 허세를 부린 게 아닐까.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 아, 저 아파트요? ( 니타가 가리킨 방향 너머로 아파트가 보였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고, 느긋하게 걸으면 10분 걸릴까 싶었다. 지금은 니타의 걸음에 맞추니 조금 더 걸리겠지만... 니타도 같은 생각을 했는지 그의 발 쪽을 쳐다보았다. ) 그럴까요? ( 어차피 버스 카드도 충전해야 하고... 유진이 길을 기억하려는 듯 주위를 살폈다. 복잡한 길은 아니지만 다시 돌아와야 할 길이니 살펴놓는 게 좋을거란 생각에서였다.) -
451 라기주 (E190VeVa3I) 2020. 9. 30. 오후 7:14:56늦어서 미안해요...! 오늘은 내용이 어려워서 늦었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이주 정도는 종종 늦을 것 같아요. 오늘분이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데 가져오는 소식도 좋지 않아서 니타주께 면목이 없네요. 부디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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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니타주 (Y1h5XR.CDo) 2020. 9. 30. 오후 7:30:42>>451 괜찮아요! 니타주도 내일부터 1주? 정도 (더 길어질수도 있고, 짧아질 수도 있어요) 답레를 빨리빨리 못 가져 오거나 늦을 거 같았거든요! 미리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글이 늘상 맘에 들게 써지진 않죠 ^ㅜ 전 오늘 답레도 좋았고, ■■안에 들어갈 말이 떡밥인가 싶어서 두근두근 했어요! (조상? 전생? 데아? 이 셋중 하나가 답일 것 같다고 추리(...?)해 보았습니다) 띄엄띄엄 오셔도 되니까 현생이랑 컨디션 먼저 챙기세요. 연휴도 잘 보내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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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라기주 (WccZJVF8ek) 2020. 10. 2. 오전 11:04:24>>452 그렇군요!! 니타주께서도 미리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꼬옥) 니타주 너무 다정하셔...(;ㅁ;) 제가 정말정말 사랑하는 거 아시죠?(っ´▽`)っ 중요한 떡밥은 아니예용 정답은...!(두구두구)(60초 후에 공개됩니다!) 니타주께서도 천천히 될 때 오셔도 되니까 현생이랑 컨디션 먼저 챙기세요! 좋은 추석되시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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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니타 (zW2.y7aCyY) 2020. 10. 2. 오후 9:27:34(핏줄 선 손이 제 손을 조심히 덮었다. 다문 입술 아래로 힘이 들어간 턱이라든지 목에 선 핏대에서 그가 제 감정을 참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무슨 감정을 인고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괴로워 보여서 가슴이 아팠다.) ...부담스럽지 않아요. (각별한 친구, 라는 단어가 뇌를 치고 갔다.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 같기도 했다. 유진이 여태 보였던 행동들이 스치듯 떠오른다. 손잡는 것, 포옹은 친구 사이에 있을 수 있겠지만. 정수리에 떨어졌던 뽀뽀도 친구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걸까...?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애정이 담겨 있던 말들도 우정에서 그치고 마는 걸까? 하지만 말하는 당사자가 유진이고, 그는 때때로 선을 그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로워 보였으니까... 어쩌면 유진이 니타에게 원하는 관계성은 각별한 친구일 수도 있겠지. 니타는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하며 아주 상냥하게 미소했다. 비록 그가 손에 얼굴을 묻고 고개를 숙여 제 웃는 얼굴 따위는 볼 수 없어도, 고맙다는 감정은 전해지길 바란다. 언젠가 그가 준 애정이라면 어떤 것이든 소중할 거란 말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애정이 우정의 형태라도 당연히 소중하고, 그것이 각별한 우정이라면 더더욱 소중하고 감사할 일이다. 그러니까... 뒤통수를 때리고 심장 속으로 파고들어 응어리진 감정이 무엇인지는 지금은 모르는 편이 좋겠다.) 익숙한 곳이 아니라, 유진이 좋아하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한 쪽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다른 쪽이 즐거운 곳이 아니라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곳이 좋고요. (유진의 말을 듣고 있던 니타가 조금 뚱한 표정을 지었다. 익숙하다고 해서 다 좋아지게 되는 것은 아니며, 니타가 즐겁다고 해서 보는 유진이 즐거워지는 것은.... 약간 손자 재롱 보면서 좋아하는 할머니 같은데... 아니면 애완동물 보면서 좋아하는 주인님이라거나....) ...말 안 해줄래요. (시무룩한 표정과 순한 양과도 같은 모습에 마음이 살살 녹아 뭐든지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그래도 조금 까다롭던 표정의 어딘가가 허물어지고 입가가 실룩였다. 완전 잘못 넘겨짚지는 않았지만 잘못은 했으니까. 깨물었던 입안의 살은 괜찮은 걸까? 니타는 상처를 건들까 싶어 만지고 싶던 유진의 볼 대신 숙여져 쓰다듬기 쉬워진 유진의 앞머리를 두어번 살살 쓸었다. 말은 안 해준다고 했지만 다 용서해준다는 제스쳐 내지는 기분이 다 풀렸단 표시 같았다.) ...뭐, 유진이 유진을 덜 걱정하면. 제가 유진을 좀 더 걱정해주면 되고. 제가 저를 덜 걱정하면 유진이 저를 좀 더 걱정해주면 되겠네요. (대꾸 없이 고개만 끄덕인 유진을 가만 보다가 슬며시 첨언했다. 그리고 기분이 풀렸다는 얼굴로 반달처럼 눈을 접고 웃어주었다. 정말로 기분이 다 풀린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다 잘못했다는 태도로 눈치만 보는 유진이 가엾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본인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본인이 다 잘못한 양 눈치 보는 모습을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감정을 생기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내가 당신을 이렇게 눈치 보는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해서...) ...믿어도 괜찮아요. (왜 얼굴을 손에 묻는 건지 몰라서 조금은 멍하게 유진을 쳐다보다가 책임감을 느끼고 대답했다. 열심히 배워야겠다. 데이트를... 아니, 다음 만남 때 스케이트장에서 걷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는 유진을 도와주려면.) 맞아요. (발을 보다가 고개를 올려 유진의 시선을 따라가 그가 본 아파트가 니타가 사는 곳이 맞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게 좋겠어요. 내일 아침에 먹을 걸 살 생각이라서요. (유진이 주위를 살피는 것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다가 대답했다. 문을 열고 편의점으로 들어가 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이 있는 코너에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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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니타주 ◆kzeHd1u9bE (zW2.y7aCyY) 2020. 10. 2. 오후 9:33:50>>453 좀 더 늦거나 띄엄띄엄 오게될 것 같으면 그때 또 말해드릴게요! 라기주도 너무 다정하신 걸요! ㅎㅅㅎ!! 아, 알아요. (쑥스) 저도 정말정말 사랑해요!! ⊂(・▽・⊂) 정답은...?? ㅋㅋㅋㅋㅋㅋㅋ (60초 후가 아니잖아요ㅋㅋㅋㅋ)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살찌는 추석이 될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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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니타주 (zW2.y7aCyY) 2020. 10. 2. 오후 11:53:42잠깐 수다 떨고 싶은 기분이어서 질문 받았지만 대답 못했던 것 두 개 적고가요. 니타는 웨딩베일 싫어하지 않구요. (너무 길면 걸을때 신경 쓰이겠지만요..ㅋㅋㅋ) 동양.. 이름이나 성씨 어딘가에 햇볕 양자 들어가게 쓰고 싶은데.. 니->리로 바꿔서 리양이라고 지으면 너무 중국풍? 중국 이름 같고 그러네요 ㅋㅋㅋ 리는 스며들 리 쓰면 뒤에 햇볕 양자랑 어울릴 것 같아서 좋은데 음... 어감이 한국풍이었으면 좋겠어서 조금 더 고민해 볼 것 같아요. 니타랑 발음 비슷하면서 햇볕이나 태양 들어가는 한자 쓰고 싶지만 한국풍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이름이 안 떠올라요 ㅋㅋㅋ 조건 세개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이시간이면 슬슬 잘 준비 하고 계시겠죠. 안녕히 주무세요!♡_(: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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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니타주◆kzeHd1u9bE (ojNus5fd9Q) 2020. 10. 4. 오후 12:51:59이달 중순까지? 답레는 좀 빨리 못 쓸 것 같은데 라기주와 기간이 겹쳐서 다행인가 싶기도 해요 ㅜ▽ㅜ 주말에는 그래도 시간이 날 것 같고 평일이 약간 바빠질 것 같아요. 잡담은 자주 할 수 있는데, 답레 텀은 길어지거나 늘어지거나 주말에 몰아서 쓰게 될 것 같아서 조금 슬퍼요 ㅜ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잘 보내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오늘은 푹 쉴 거예요! ♡_(: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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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라기주 (mXCgKTJFbQ) 2020. 10. 4. 오후 8:40:10>>456 니타는 웨딩베일을 안 좋아하진 않는군요! 웨딩베일은 너무 길지않은걸로...(메모!) 리양?은 니타주 말씀대로 중국풍이 느껴지긴 하네요ㅋㅋㅋㅋㅋ 리양... 스며들 리에 햇빛 양을 쓰면 한자는 정말 좋은데 아쉬워요!! 니타와 어감이 비슷하면서 햇볕, 태양이란 뜻의 한자가 들어가고 한국풍인... 제가 네이밍 센스가 부족해선지 떠오르는 한자가 없네요. 갑자기 한 리타?란 이름이 떠오르긴 했는데 한국풍인지도 자신이 없고 한자도 잘 모르겠어서...(음...) 유진이는 강 유진? 김 유진? 쯤 될 것 같아요.
>>457 그래도 둘 다 시간이 겹쳐서 다행이예요(;ㅁ;) 답레 텀은 저도 확실히 길어질 것 같아서... 기력과 현생이 허락하는 대로 천천히 주세요...(토닥토닥) 니타주께서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푹 쉬세요! -
459 니타주◆kzeHd1u9bE (dUmbO1iRcs) 2020. 10. 4. 오후 9:48:32>>458 너무 길지 않은 거라면 좋아할 거예요 ㅎㅎ 한자 다시 찾아봤는데, 양면성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서 빛날 희자를 쓸까 싶기도 해요. 1번 뜻풀이는 빛나다인데 9번 뜻풀이는 탄식하는 소리라서 맘에 들었거든요. 양은 성씨로 돌려서 양희(소)..로 지었는데 한국풍(?)이 된 대신 니타같은 어감은 아니게 되었어요 ㅋㅋㅋ 희 뒤에 뭘 쓸까가 고민인데 희소가 좀 미소같은 어감이라고 할까 어감이 좋아서 임시로 소로 뒀어요. 한 리타는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웹툰 여주 이름이라서 니타 이름으로는 오히려 못 쓰겠어요... ㅋㅋㅋ 니타 동양풍 이름 지으면서 궁금해졌는데 유진이는 한글이름인가요 한자이름인가요?
답레 텀은 길어질 수도 있죠. 라기주도 기력과 현생이 허락하는대로 편하게 주세요! :3 (꼬오오옥) -
460 니타주 (d5kcMHEdOY) 2020. 10. 8. 오후 7:17:10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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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라기주 (o9/MAquMAI) 2020. 10. 14. 오후 12:12:53아악 죄송해요. 시험기간이라 와야지, 와야지하면서 못 왔어요. 오늘부턴 시간이 나니까 최대한 자주 들릴게요. 니타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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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니타주◆kzeHd1u9bE (gJkxPdn/JQ) 2020. 10. 14. 오후 6:24:05>>461 오랜만이에요 라기주! (부둥부둥) 시험기간엔 자주 안 오셔도 괜찮아요 ㅎㅅㅎ 저도 자주 못 왔구! 오늘부터는 시간이 나신다니 기쁘네요 :D 라기주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_(: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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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니타주 ◆kzeHd1u9bE (CvsSffpiDc) 2020. 10. 14. 오후 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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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라기주 (tI32m4uXfE) 2020. 10. 15. 오후 8:32:19세상에....... 니타 너무 예뻐요... 니타 영어 이름 사실 조지부시 아니예요??? 제 마음을 이렇게 조지고 부수는데????? 니타야!!! 아악 니타 금갈색 머리도 꿀색 눈동자도 너무 잘 어울리고 따뜻해서... 니타 화관도 너무 요정 같아요 막 그리스 신화의 요정들이 떠오르고..(마침 머리색도 금갈색이네요ㅜㅜㅜㅜㅜ) 우리 니타 진짜 천사나 요정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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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니타주 ◆kzeHd1u9bE (pEMFyaAW4o) 2020. 10. 15. 오후 9:44:05>>464 라기주가 좋아해주셔서, 그리고 제가 아쉬워서 뇌절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여기 픽크루 여우귀도 안 쓰기 아쉬웠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화관or여우귀에서 고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지 부시 드립 알아요!! 라기주는 유행하는 드립도 잘 아셔...ㅎㅎㅎㅎㅎ 저 픽크루가 왜 마음에 들었냐면 니타주 좋아하는 요소가 꽤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거 같아요, 보석, 화환, 작고 귀여운 동물(크고 귀여운(??) 동물도 좋아합니다), 봄 느낌 나는 거! 라기주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 픽크루가 금갈색 머리카락이기도 하구요.
전 글로 쓸때는 니타가 청순글램 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림셀피로 만들어 보면 얘가 의외로 화려청순계인 것 같고, 픽크루는... 그 픽크루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라기주 눈에 천사나 요정처럼 보여서 기뻐요! ฅ•ω•ฅ
라기주 취향대로 니타 픽크루나 드림셀피 만들어 보고 싶은데, 좋아하는 색깔이나 컨셉 있으세요? ฅ•ω•ฅ ~~풍의 니타가 보고 싶다든지?
(라기 취향대로 만들어보고 싶기도 한데, 라기는 니타가 뭘 입고 오든 무슨 컨셉이든 심지어 안 어울리는 흑발을 해도 좋아해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크루 니타는 흑발이 어울릴지도 모르는데, 영판 딴 사람 같을 거 같아서 안 만들어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https://picrew.me/image_maker/112551/complete?cd=WT66aZqQG7
아참... 앵커를 거는 걸 잊었는데, 라기주 >>450 레스의 답레는 >>454에 있어요. 앵커를 걸어놔야 나중에 보기 편한데 자꾸... 자꾸 까먹네요....ㅋㅋㅋㅋㅋㅋ (*ノω-) -
466 니타주◆kzeHd1u9bE (miVh79jWgs) 2020. 10. 17. 오후 9:02:03갱신하고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ノ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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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유진 (ogZSkpszFE) 2020. 10. 17. 오후 9:38:11>>454
미안... 정말 미안해요. (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다. 정수리에 떨어지던 입맞춤, 니타에게 주어지던 시선에서 이미 사랑이 드러났다는 것을. 라기온 바나르간드는, 유진 코르디스는 이미 니타 브라운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그것을 어떻게 모를 수 있단 말인가. 그의 심장이 그가 또다른 니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야 마는데. 유진은 몹시 슬퍼졌다. 그녀의 말이, 말투가 더없이도 상냥했기에 더욱 슬퍼졌다. ) ... ( 그러나 그에겐 배신할 수 없는 사랑이 있다. 천 년을 약속한 사랑, 죽음을 불사한 사랑이다. 그 길고도 긴 사랑을, 그가 어떻게 외면한단 말인가... 라기온이 손에서 얼굴을 떼어냈다. 분노가 가신 얼굴에 남은 것은 지독한 슬픔이었다. ) ...시끄러운 곳은 싫어요. 비명이 싫고, 쇠냄새나 총소리는 무엇보다 싫어해요. 밖보단 안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냄새는 진짜 괜찮아요. 꽃은 좋아하거든요. ( 니타의 뚱한 얼굴을 본 유진이 허탈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막힘은 없었지만 애가 탈 정도로 느린 어투였다. 니타의 말이 맞다. 익숙하다고 해서 좋아하는 장소가 되는 건 아니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장소만큼 그가 좋아하게 될 장소가 어디 있겠는가. 니타가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가 그토록 싫어하는 전장 한복판마저도 사랑하는 장소가 될 텐데. 유진은, 라기온은 싫어하던 꽃마저 니타를 떠올리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하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 ) 말 해주면 안 돼요...? ( 유진이 순한 양같은 표정으로 눈을 끔뻑였다. 니타의 까다롭던 여우 같은 표정의 어딘가가 허물어지고 입가가 씰룩이는 걸 그가 놓칠 리가 없지 않은가. 앞머리를 살살 쓸어주는 손을 끌어와 볼에 부볐다. 귀여워 해주세요. 앞머리도 좋지만 니타가 직접적으로 만져주는 것 같은 볼이 더 좋아. 유진이 사랑에 빠진 것 같은 소년의 눈으로 니타를 졸랐다. 다 용서해준다는 제스쳐, 내지는 기분이 다 풀렸단 표시를 받았지만 유진은 같은 이유로 니타를 또 화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 ...맞아요.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분만큼 걱정해주면 되니까. ( 어울리지 않게 순하게 눈을 끔뻑이던 그가 기쁘게 눈을 휘었다. 니타의 반달로 휜 미소를 정말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니타의 기분이 풀린 것이 무엇보다도 기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 때문에 기분 상해하는 걸 보고싶지 않은 건 당연한 일이지 않던가. 눈치를 보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눈치를 봐서도 니타의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슬프겠지만... 유진이 니타의 손에 손가락으로 간지러움을 피우며 장난을 쳤다. ) ...너무 책임감은 느끼지 마세요. 둘 다 걸음마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 장난스럽게 대꾸한 그가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은 니타를 귀엽다는 듯 쳐다봤다. 기실 라기온의 몸 만큼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체육 시간마다 태릉이 빼앗긴 인재 소리를 듣던 그가 죽도록 넘어지기야 하겠는가. 한두번 넘어지면 어느 정도는 타겠지. 그가 적당히 안일하게 생각했다. ) 김밥이나 샌드위치보단 더 든든한 걸 먹는 편이 낫지 않겠어요? ( 이상, 아침은 챙겨먹지도 않는 그가 니타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지껄인 소리였다. 휴학생과 직장인의 스케줄 차이야 당연하다지만 이정도면 뻔뻔함이 좀 과했다. ) -
468 라기주 (ogZSkpszFE) 2020. 10. 17. 오후 9:45:17>>465
여우귀 니타....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지금 황금사과를 두고 싸운다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은 헬레네가 아니라 니타 당근빳따인 것;;; 와 진짜 식은땀나요 니타 너무 예쁘다... 보석, 화환, 작고 귀여운 동물, 봄느낌... 다 니타에게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쁜 것들이네요. 물론 니타는 크고 귀여운 동물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지만요.
청순글램이요? 화려청순 니타... 니타는 정말 뭐가 아쉬워서 라기랑 사귀어주는거죠 라기 전생에 은하계 몇개 구한 것이 확실하며... 당연하죠 니타는 정말 천사나 요정인걸요(끄-덕)
사실 니타는 니타일 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Aㅓ... 노란색? 병아리 같은 니타...? 니타주 라기 캐해 정말 확실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아서 더 웃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
469 라기주 (ogZSkpszFE) 2020. 10. 17. 오후 9:50:56아 맞아 라기 커미션 넣을건데 혹시 원하시는 구도나 느낌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라기니타 커미션으로 넣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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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니타주◆kzeHd1u9bE (ekw6yp5gog) 2020. 10. 17. 오후 9:57:27첫문장 읽을때는 오늘이 (드디어) 니타가 차이는 날인가?? 싶어서 떨리는 심장 부여잡고 읽어내렸는데 문장 중반부의 유진이가 아기여우 같은 거예요 ㅋㅋㅋㅋ sooooo cute해... ㅠㅜ... 라기온은 싫어하던 꽃마저.. 에서 조금 놀랐어요. 라기는 꽃을 싫어했나요??
귀여워 해달란 것도, 같은 이유로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귀엽게 조르는 것도 자기 귀여운 거 다 아는 작고 큐트한 아기 여우 같아요 ㅜㅠ♡♡ -
471 니타주◆kzeHd1u9bE (ekw6yp5gog) 2020. 10. 17. 오후 10:02:37헉 쓰고싶은 말 다 못 적었는데 동접이라 급하게 엔터 쳤어요!
라기니타 커미션이면.. 커미션 신청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2명 그리면 가격이 확 뛰지 않나요?? 원하는 구도와 느낌이요ㅋㅋㅋ... 어떡하죠.. 전 날카로운 눈매가 살아있을 때의 라기도 좋고, 웃고 있을 때의 라기도 좋아서 결정장애 와요...
니타가 니타일때 가장 예쁜 것처럼 라기도 라기일 때 가장 멋있지 않을까! 싶은데 보고싶은 장면이 와르르 스쳐가요... ㅋㅋㅋㅋ 잠깐 검색 좀 하고 오겠슴미다.. -
472 라기주 (ogZSkpszFE) 2020. 10. 17. 오후 10:23:03아기여우요??????? 다 큰 늑대를 실수하신 것이 아닐지(;;;) 귀엽지 않아요. 귀엽지 않아요! 라기 꽃 별로 안 좋아해요. 막 싫진 않은데 좋아, 싫어를 따지면 싫어에 가까운? 귀엽게... 졸랐나요? (191cm 인상 사나운 라기 봄...) 귀엽지 않아요(절레)
급하게 언터치지 않으셔도 돼요...(스담) 두배정도? 근데 라기니타로 넣어보고 싶기도 해서..(umm..) 그럼 특유의 사나운 미소?로 해도 될 것 같은데 그걸 원하시는 건 또 아니시겠죠...?
ㅋㅋㅋㅋㅋㅋㅋ네 검색하고 오세요!!(뽀담) -
473 니타주 ◆kzeHd1u9bE (ekw6yp5gog) 2020. 10. 17. 오후 10:33:39>>468 여우귀 흰털이 라기 귀 복슬복슬 생각나게 해서... 만들고 싶었습니다... ^ㅁ^! 첫번째 픽크루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 넣었고, 두번째 픽크루는 니타한테 어울릴 여우귀랑 색깔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니타는 노랑이랑 주황이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만들다보면 안 어울리는 색이.... (옷으로 하면 까만 옷도 어울리거든요!) ... 작정하고 안 어울리게 조합하면 있지만, 대체로 어울리게 조합? 조형하려다 보니까 안 어울리는 색이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니타는 작고 귀여운 동물도 어울리지만, 커다랗고 귀여운 늑대(라기)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ノω-)
노란색, 병아리.. (메모) 작은 병아리 머리에 얹은 노랑노랑한 니타 만들면 귀여울 것 같은데 어울릴 픽크루가 있는지는 조금 찾아봐야 겠어요! (없으면 셀피로 갈게요.. 이거 12월?? 이면 플래시 종료된대서 제가 마음이 좀 급해요... 없어지기 전에 만들어야지...) 병아리같은 니타(혹은 병아리와 함께인 니타) 못 만들면 미녀와 야수ver에서 미녀 니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 라기 캐해 확실해요?? 저기에 "라기는 취향이 니타라서 니타라면 뭘 입든 뭘 하든 좋아해줄 것 같아요ㅎㅎ" 라고 적으려다가 주접(...) 같아서 지웠는데 이것도 맞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순글램은 청순글래머 줄여서 적은 거였는데 줄여 적으니 뭔가 있어보이네요...?? 니타는 라기라서 좋아하는 거지, 아쉬운 건 조금도 없어요... 오히려 라기가 아깝죠!! 전.. 니타가 은하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기 체격이 잘 살아있는 커미션이 보고 싶은데, 귀여운 귀랑 꼬리도 놓칠 수 없어! 라는 마음이네요.... 전 섹시한 라기도 좋고 큐트한 라기도 좋아서 고를 수가 없다.... ((((결정장애)))) 그렇다고 섹시큐트가 보고 싶다고 하면 커미션 그려주시는 분이 네??? 하실 것 같고... ((머리 부여잡음)) 흑흑... 섹시큐트한 라기가 보고 싶은데, 이걸 어케어케 설명할 도리가 없네요... 섹시큐트한 여캐는 설명할 수 있지만, 섹시큐트한 남캐는 설명이 어려운걸... 엉엉.... -
474 니타주 ◆kzeHd1u9bE (ekw6yp5gog) 2020. 10. 17. 오후 10:50:49>>472 아뇨... 아기 여우 맞아요... 전 라기의 다 큰 늑대같은 모습도 아기 댕댕 같은 모습도, 심지어 아기 여우 같은 모습도 다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유진이가 귀엽지 않으면 세상 무엇이 귀여운 거죠? (댕청한 표정) 앗... 그랬구나...!! 어뜩하죠... 꽃 싫어에 가까운 것도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이번 레스 보면서 라기가 니타보다 (작정하면 귀여운 애교에 능숙한??) 여우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191이고 인상 사나운데 귀여운 행동 하는 게 좋은 거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봐봐요 165에 인상 순한 애가 귀여운 행동 하는 것보다 191에 인상 사나운 애가 귀여운 행동하는 게 갭이 있어서 좋잖아요!
마음이 급해서 엔터 누르고 싶고 어휘력이 실종되고 그래요...ㅋㅋㅋㅋ (스담은 좋다) (더 해줘요) 저도 라기니타 보고 싶은데! 두배 가격으로 뛰면!! 라기주를 말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 커플 커미션 포즈는 1인 커미션보다 더 보고 싶은 게 많아진다구요... (((또다시 온 결정장애))) 특유의 사나운 미소도 좋은데... 다른 것도 포기하기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가 가장 원하는 라기 커미션이 제일 궁금하네요....
검색해봤는데 더 결정장애가 와요... -
475 니타주 ◆kzeHd1u9bE (ekw6yp5gog) 2020. 10. 17. 오후 11:53:46>>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장소만큼 그가 좋아하게 될 장소가 어디 있겠는가. 니타가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가 그토록 싫어하는 전장 한복판마저도 사랑하는 장소가 될 텐데.<< 이거 너모 찐사랑 같아서 좋아요... (*>艸<)
유진은, 라기온은 싫어하던 꽃마저 니타를 떠올리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하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 <- 이 부분은 저번에 턱 만지는 것처럼 니타 브라운으로 인해 라기온과 달라지는...?? 라기온과 유진이 다른 사람인 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라서 좋구요!
사실... 니타가 차이는 것 같은 첫부분부터 본인은 아침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니타는 든든한 거 먹길 바라는 마지막 부분까지 다 좋아요... ㅠㅜㅠㅠㅠ!! 답레는 천천히 쓸게요! 라기주,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ω・*⊂) -
476 니타주 ◆kzeHd1u9bE (ekw6yp5gog) 2020. 10. 17. 오후 11:58:51라기온과 유진이 (같은 것을 공유해도 결국은) 다른 사람인 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라서 좋구요!
>>여우귀 흰털이 라기 귀 복슬복슬 생각나게 해서-> 여우귀 흰털이 라기 귀의 복슬복슬함을 떠오르게 해서
빼먹은 문장이랑 약간 잘못된 부분이 오늘따라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 들뜬 것도 있고, 오늘은 왠지 집중이 안 되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오늘보다 집중력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
477 니타주 ◆kzeHd1u9bE (TCt4XWfJU6) 2020. 10. 18. 오후 8: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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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라기주 (AmVdnqa3Uw) 2020. 10. 20. 오후 1:00:21>>473 복슬복슬ㅋㅋㅋㅋㅋㅋ 뭐예요 귀여워ㅜ 그러셨구나 니타주는... 여우귀보다... 화관을 더 좋아하신다(메모!) 역시 우리 니타는 안 어울리는 색도 없네요 패완얼 패완얼 신나는 노래인 것입니다... 저 니타로 여기부터 여기까지 전부 주세요 해보고 싶어요 여기부터 여기까지 전부 어울릴 니타!!(≧∇≦*) 어울리는 색 하니까 떠오른건데 라기는 무채색 계열이 어울릴 것 같아요 맞아요!! 니타는 귀여운 사막여우지만 옆에는 커다랗고 시커먼 회색늑대가 있어야 해요!!
작은 병아리를 눈에 얹은 니타... 여기군요 제 묫자리가... 범인은 니타주... 사인은 씹덕사...(죽음) 마음이 급해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토닥토닥) 어떡하죠 양갈래 니타... 세상 귀엽다.... 천사 날개는 니타가 천사라는 니타주의 암시인거겠죠??????? 우리 니타가 천사라는 소리를 이렇게 돌려하시다니 라기주가 평소에 눈치를 못챘으면 모를 뻔 했잖아요;;; ㅎㅏ 동그란 눈도 발그래한 볼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니타야 이모예요 여길 보세요 해치지 않아요 진짜 볼따구 한 번만 물어보고 싶어요... 진짜 니타 세상에서 제일 귀엽잖아요ㅜ 짜릿해 언제나 새로워 니타가 최고야... 니타주 병아리 찾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ㅜㅜㅜㅠㅜㅜㅜㅠ༼;´༎ຶ ༎ຶ༽ 니타주 라기캐해 장인...! 맞아요 라기 취향은 니타라 니타가 뭘 입고 뭘 해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니타일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돗치가 이이나노...ㅋㅋㅋㅋㅋ 섹시한지 큐티한지 둘 다 아닌지 모르겠지만 커미션주께 잘 설명드리려고 노력할게요... -
479 니타주 ◆kzeHd1u9bE (xmJdXf5x2U) 2020. 10. 20. 오후 11:07:51>>467
(이 사람이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겠어서 미안하다면 그것은 유진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고, 나를 사랑하게 되어서 미안하다면 그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미안하다고 말한 이후 한참 말이 없다가 얼굴을 드러낸 유진에게서 지독한 슬픔이 남긴 잔재를 보았다. 정말 애석하게도 니타가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이다. 그가 니타를 사랑해서 미안한 건지,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한 건지도 모르는데, 눈 앞에 보이는 감정조차 이해할 수 없다니... 그러고도 이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니타 브라운은 유진 코르디스에게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내가 어떻게 해야 유진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길까요...? 묻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그에게 손을 뻗으려다가 멈칫한다. 제대로 뻗지도 못하고 제자리에 돌아온 손에는 잡히는 게 없다. 지금은 욕심 부리면 안 돼. 오직 그것만이 니타가 아는 것이다. 과거에도 욕심 부리고자 뻗은 어린 손에 잡히는 건 항상 없었으니까..) ....응, 응. 알겠어요. ....꽃... 말고 또 좋아하는 거 있어요? (시끄러운 곳은 싫고, 비명도 싫고, 쇠냄새랑 총소리도 싫고, 전에 주온이라는 공포 영화도 싫다고 했었지. 니타는 유진이 싫다고 말한 것을 열심히 새겨 들으며 고개를 이따금 끄덕거렸다. 꽃 축제... 좋아하지만 대규모는 사람이 많으니까, 소규모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가야겠다. 꽃을 좋아한다는 말이 기뻤다. 유진은 꽃밭을 배경으로 웃는 게 아주 잘 어울릴 사람이니까. 또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면 좋겠고, 그가 좋아하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고도 바랐다.) ...사람이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이 사라진다는 게 맞는 가설인가봐요... 뭘 말해주기 싫었는지 까먹었어... (순한 양처럼 눈을 깜박이다가 그의 앞 머리칼을 살살 만지던 그녀의 손을 멋대로 가져가 무지막지하게 사랑스러운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것도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사람이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이 사라지는 게 맞는 가설인가봐요... 니타가 살짝 붉어진 얼굴로 멍하게 중얼거렸다가 뭘 말해주기 싫었는지를 반추해 나갔다. 생각을 되짚어가는 동안 멍청하게 그에게 잡힌 손을 내준 채로 움직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음, 그러니까...) 유진이 자제하는 건 싫어요. 저한테 짓궂게 굴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부끄럽게 만들고 싶어져도 원하는 대로 해요. 아예 안 해주면 서운할 거 같고... 전... 유진이 절 부끄럽게 만드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너무... 감정이 격양되면 울고 싶어지는 게 싫은 거라서... (이래서 말해주기 싫었지. 울고 싶어진다고 하면 유진이 의식적으로 자기 행동을 자제할 것 같아서. 사랑에 빠진 소년 같은 눈으로 졸라서, 그게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니타는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들을 실토했다. 니타는 자기가 울어도 괜찮았지만, 자기가 울면 유진이 미안해 할 거란 사실은 싫었다.) ... (이상하지. 내가 한 말과 같은 뜻인데, 유진의 입술에서 나온 말이 더 달콤하게 들리는 것은. 제 것보다 크고 단단한 손가락이 꼼질거리며 손을 간지럽히는 게 귀여워서 니타가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책임감 느끼는 건 어떻게 알았어요? 음... 그래요, 걸음마부터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니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가 배시시 웃으며 유진의 말에 동의했다.) 내일은... 아침 만들기가 좀 힘들 것 같아서요. 아침은 가볍게 먹어도 괜찮아요. (다른 말로 하면 아침 만들기가 좀 귀찮다, 겠지. 배실배실 웃으며 답한 니타가 샌드위치 하나랑 사과주스를 골라서 계산하고 유진을 바라보았다.) 유진은 뭐 필요한 거 있어요? -
480 니타주 ◆kzeHd1u9bE (xmJdXf5x2U) 2020. 10. 20. 오후 11:12:49손가락이 아파서 5일 정도 치료받고 올게요! 퇴고... 못한 게 걸리는데 제가 아마 10월 후반부에 몸이 안 좋을 거 같아서 퇴고를 놋하더라도 미리.. 답레를 올리고 싶었어요! 8ㅁ8 라기주는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야 ㅎㅐ요!! 손가락 아픈 기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중간에 짧게나마 생존신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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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라기주 (u0SzYxJ9/6) 2020. 10. 21. 오전 11:44:58>>474
ㅇㄴㅋㅋㅋㅋㅋ 아기여우라뇨ㅋㅋㅋㅋ 라기는 다 큰 늑대수인이라구요 아기여우도 아기댕댕도 아니예요(웃겨서 디비짐) 유진이가 귀엽지 않으니... 니타가 귀엽겠죠? 니타의 귀여움이야말로 세계제일(끄덕) 꽃 싫어마저도 귀여우시다니 콩깍지 말기입니다... 수술이 시급해요(?)헐 저 니타의 귀여운 애교 보고싶어요ㅜㅜㅜㅜㅜㅜㅜ 니타의ㅜㅜㅜㅜㅜㅜ 귀여운 애교ㅜㅜㅜㅜㅜㅜㅜ 191에 인상 사나운 애가 애교부리는 것보단 당연히 165에 인상 순한 애가 애교부리는 게 더 귀엽죠!! 특히!!! 니타가 애교부리는 건!!!!!
앗 급하게 안 주셔도 돼요 그치만 어휘력이 사라졌다뇨! 언제 봐도 매끄럽게 읽히는걸요!(*´∀`*) (니타주 귀여워!)(스담스담스담) 그치만!!! 통장이 텅장이 되는 한이 있어도!!! 라기니타를 보고싶은걸요!!!!!! 아 그건 맞아요... 까다로운데 보기 고르기 힘들죠... 보고싶은게 너무 많아... 전 아무거나? 저 혼자 골랐다면 사납게 웃는 걸 골랐을 것 같긴한데 또 그걸 보고싶어!!!이런 건 또 아니라서...? -
482 라기주 (u0SzYxJ9/6) 2020. 10. 21. 오전 11:48:31>>480 ㅇㄴ... 아프지 마세요...(;ㅁ;) 제가 건강 드릴테니까 받아주세요 니타주 아프지 마셔라...(つ﹏<。) 많이 아프시면 생존신고 안 하셔도 된다는 거 꼭 기억하시구 미리 말해주셔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니타주는 다정하고 귀여운 니타주셔...(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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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니타주 (/aAZ3yFdas) 2020. 10. 23. 오전 12:36:59>>482 오늘은 조금 덜 아파요! 그래도 라기주 건강은 라기주가 가져주세요 ⊂(・ω・*⊂) 건강한 라기주를 보먼 니타주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ㅎㅎ 다음주는 (손가락 치료도 조금 더 받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병원 다녀올거고 11월 초는 (11월 3일 ~ 아마 11월 8,9일까진) 좀 바빠질 것 같아서 답레를 쓴다면 주로 주말에 쓰게 될 것 같구요! (조금 한가해진 평일이나 덜 아픈 평일에 쓸수도 있구요.) 평일에도 조금씩 잡담은 할 수 있을거예요. 조금이라고 써놓고 많이 수다 떨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라기주는 착하고 다정하고 귀여우셔요. 니타주에겐 라기주가 엔젤이신걸요! (맞스담스담)
라기 무채색 어울린다는 잡담보고 살짝 헉했어요. 니타주가 라기한테 어울릴 색으로 무채색(+남색) 생각했거든요. 니타 안 만날때는 아무거나 입는다지만 그래도 본인이 옷 고른다면 무채색 색상의 옷을 선호하고 가끔 남색이나 카키 입을 것 같은? 악세사리를 한다면 실버도 골드도 어울리는데 피부톤은 실버랑 맞을 거 같고 눈동자색이랑 맞춘다면 옐로우끼가 강한 골드가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어요! 니타는 실버보단 골드랑 로즈골드쪽이 더 어울릴 것 같고, 보석으로는 왠지 에메랄드가 생각나요. 핑크다이아나 옐로 다이아도 괜찮을 것 같구요. 라기는 에메랄드나 컬러 다이아보단 투명한 다이아가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484 니타주◆kzeHd1u9bE (.Xh4NyrSyw) 2020. 10. 26. 오후 8:11:04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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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니타주 ◆kzeHd1u9bE (b0Qxn7vWoU) 2020. 10. 28. 오후 9:44:05>>481 ㅋㅋㅋㅋ 언제 한 번 적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라기(유진)에게 보이는 동물 이미지를 적어보자면 이래요.
니타주 -> 아가 댕댕... 온갖 귀여운 동물들 ~ 대형 늑대
함선 니타 -> 어린(순수한) 면이 남아 있는 성인 늑대, 왕 귀여운 대형 댕댕이
니타 브라운 -> 어린 강아지 ~ 청소년기 늑대 (중소형 사이즈)
니타 브라운은 유진이 늑대 폼 보면 인상이 변하려나 싶기도 해요! 니타 애교... 니타 애교보다는 유진이 애교가 천배는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는 애교도 하라고 하면 잘 못할 것 같기도 하고... 무의식 중에 살짝살짝 애교 있는 행동이 배어나오거나 할 것 같기도 하고... 유진이가 했던 대로 손바닥에 뺨 비비기 할 것 같기도 해요. (애교를 유진이한테 배우는 니타 브라운...)
가끔 아무 생각 안 나고 '귀여워...'만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귀엽다는 단어 빼고 어휘력이 실종되었다는 뜻이죠. 매끄럽게 읽힌다면 다행이지만 제가 저 날 문장 몇 개 빼먹고 비문도 몇 개 있었던 것 같은데... (스담 받았다) (*´ω`*) (헤헹) 저도 라기니타 보고 싶다는 마음과 라기주 통장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하는 이미지는 찾아본 이메레스~트레틀 중에서 라기니타랑 제일 어울릴 것 같은 거예요! 복장은 좀 바꾸고 싶지만... 라기 복장은 라기주가 잘 아실테고, 니타 복장은... 좀 더 살랑살랑한 옷? (´∀`) 저 라기가 사납게 웃는 거 짱 좋아해요! 하지만 행복하게 웃는 것도 너무 좋아! ((결정 장애)) 라기 관련해서는 니타주는 결정장애가 되니까 라기주가 결정하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6 니타주 ◆kzeHd1u9bE (b0Qxn7vWoU) 2020. 10. 28. 오후 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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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이름 없음 (JXDvWWphRM) 2020. 11. 14. 오후 9:25:00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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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니타주◆kzeHd1u9bE (JXDvWWphRM) 2020. 11. 14. 오후 9:34:51바쁜 거 대충 끝났어요! 라고 치다가 미스가 났네요 ㅋㅋㅋ 아직 골골거리긴해도 그럭저럭 괜찮아진 것 같아요. 라기주는 잘 지내고 계실까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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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이름 없음 (rbi961bAxc) 2021. 1. 1. 오후 5:42:16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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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이름 없음 (awVtTItjMk) 2021. 1. 1. 오후 8:51:11>>489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탈하게 잘 지내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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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이름 없음 (mfN6ZvPDFQ) 2021. 3. 4. 오전 12:59:40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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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이름 없음 (yNh2HvQZ3k) 2021. 4. 27. 오후 10:46:02>>489 도 >>491도 아마 라기주시겠죠? 갱신 안 하고 레스 쓰는 법... 참치도 가능한 줄은 몰랐어요... 그저께?쯤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까. 보고 싶어요, 라는 글자가 보이더라구요. (현생에 좀 치이느라) 레스를 쓸까 말까 망설였는데... 저도 보고 싶어요. 보고 싶은데... 8_8 저도 라기주도 현생에 치이는 중일테고, 자주 올 수는 없을테고, 그래도...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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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이름 없음 (nJjFsu0oXk) 2021. 9. 13. 오전 4:33:43고민하다 남겨요. 염치없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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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라기주 (IrReNj1ujg) 2021. 9. 26. 오후 2:40:19어쩌다 보니까 저걸... 발견했어요. >>491, >>493 이건 제가 아니에요. 전 여때까지 여러 이유로 참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물론 니타주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한 변명은 아닙니다. 그건 제 잘못이니까요. 여쨌든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방문했는데 제가 아닌 사람이 니타주께 저라고 오해받도록 의도하고 행동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확실히 좋진 않고요.
전 현재 상황이 나아졌지만, 니타주께서 바쁘시다면 이 일은 신경쓰지 마시고 묻고 지나가주세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 몫까지 건강하시고, 제 몫까지 좋은 사람만 만나주세요. 그동안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495 니타주 (SNNRKTe6oI) 2021. 9. 26. 오후 3:31:10>>493 레스보고 사실 많이 고민했어요. 9월이 끝나기 전에 답변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레스 쓰는 게 쉽지 않았거든요. 음, 저도 기분이 묘한데. 그래도 라기주는 묘한 기분과 좋지 않은 기분을 담지 말고 털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라기주가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라요. 라기주는 라기주의 몫의 건강과 좋은 인연이 있기를 바라고 니타주 또한 니타주 몫의 건강과 좋은 인연이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네, 저도 많이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잘 지내시길 멀리서 빌게요. 행복하세요. -
496 ◆kzeHd1u9bE (SNNRKTe6oI) 2021. 9. 26. 오후 3:37:07이 인코가 맞을까? 싶은데 혹시 몰라서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