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200297>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33교시. 격노 (809)
아아, 첨예한 그 손짓이 내 목을 꿰뚫는구나.
2017. 10. 5. 오후 7:44:47 - 2017. 12. 31. 오후 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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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아, 첨예한 그 손짓이 내 목을 꿰뚫는구나. (4899279E+5) 2017. 10. 5. 오후 7:44:47※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요새 애들이 부쩍 욕을 자주 하는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32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047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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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울거리는 그 우아한 몸짓에 홀려 내 자신이 죽어가는지도 알 수 없었다.
- 플로와 닉시의 전쟁, 밤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의 증언 -
1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8:15:45추석 이벤트 기념 제정신 카시엔을 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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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8:20:59무려 격노라... 대체 이후엔 어떻게 흘러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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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ose (4899279E+5) 2017. 10. 5. 오후 8:29:19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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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8:31:40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의 저 미소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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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베주 (2801756E+5) 2017. 10. 5. 오후 8:33:44(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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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8:34:44어서 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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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든샘주 (458726E+54) 2017. 10. 5. 오후 8:35:10이든샘주 체크합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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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8:36:59이얍 라이더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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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로주 (6535228E+5) 2017. 10. 5. 오후 8:44:04두통에서 해방된 노로주가 체크합니다!!! XD!!!!!!!!
살 것 같아요!!!! XD -
10 데카드주 (1025103E+5) 2017. 10. 5. 오후 8:45:14저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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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실베주 (2801756E+5) 2017. 10. 5. 오후 8:45:15안녕들해요
노로주 토닥토닥 -
12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8:46:08이든샘주, 아나진주, 노아르주 외 등등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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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데카드주 (1025103E+5) 2017. 10. 5. 오후 8:51:25>>9
저런, 저는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꼬리뼈를 다쳤었는데 노로주는 머리가 문제였었군요..! -
14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8:51:55...다들 왜 이렇게 아프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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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노로주 (6535228E+5) 2017. 10. 5. 오후 8:52:38>>13 데카드주... 8ㅅ8(토닥토닥(부둥부둥
어째선지 사흘 동안 밤만 되면 두통에 시달려서... 8ㅆ8 약 먹고 괜찮아졌답니다!!(방방 -
16 즐거운 한가위! (4899279E+5) 2017. 10. 5. 오후 8:52:43여러분들은 한복을 지급받은 상황입니다!
용돈부터 뜯어야겠죠! 마침 모든 추종자들도 모였겠다, 추종자들과 연합을 해서 다른 신의 용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9턴간, 1턴에 한번씩 [원하는 npc] 에게 용돈을 뜯을 수 있습니다! ^-^!! -
17 즐거운 한가위! (4899279E+5) 2017. 10. 5. 오후 8:54:48헉 다들 어서오세요!! 아프지들 마시고 8ㅁ8!!!!!!!!!
참고로 용돈을 뜯는게 가능한 npc는 플레이어보다 나이가 많으면 누구든 됩니다!!! 연합을 하고싶으면 [원하는 npc] - [연합할 npc]를 적어주세요! -
18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8:56:48용돈을 뜯어내면 되는 것인가...그런 것인가....으음... 음...(고민) 좋아. 일단 위키를 켜자! 그리고 다들....;ㅁ; 몸 빨리 낫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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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노로주 (6535228E+5) 2017. 10. 5. 오후 8:59:03일단 심판자들은 나이가 많을테니....(자와자와(멈춰
오오오 한복...!!!! -
20 리오 카발레리아 -1턴 (8230275E+5) 2017. 10. 5. 오후 9:00:43"...이것이 동양의 옷입니까."
뭔가 상당히 알록달록한 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움직이기도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사의 몸. 기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망토를 잊지 않고 차려입은 후에 저는 적당히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을 입으면 돈을 얻을 수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구차하게 나갈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기사. 언제나 당당해야만 합니다. 제가 자세를 굽히면 저의 마스터의 모습도 낮아지기 마련이지요.
그렇기에 고민을 하다가 저는 페일로스 교관에게 가보기로 했습니다. 페일로스 교관이라면 아마 흔쾌히 내어주지 않을까요? 그렇게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페일로스 교관을 발견하고 인사를 올렸습니다.
"페일로스 교관님. 좋은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말을 돌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용돈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기사란 언제나 당당하게, 고결하게 나아가야 하는 법입니다. 지금처럼 말입니다.
//이, 이렇게 쓰면 되는건가요? -
21 데카드 (1025103E+5) 2017. 10. 5. 오후 9:00:48데카드 르 오르니에는 생각했다. 과연 어떤녀석에게서 돈을 갈취하는것이 좋을까.
물론 부모님한테서 받는것은 논외다. 부모님의 돈은 곧 나의 돈, 받는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신에게서 돈을 갈취하는게 어떨까. 신에게서 무언가를 갈취한다는 행위.
그것을 실행한 인간은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 보았다. 역시 나 자신은 보통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일단 오르페오에게서 돈을 갈취하고자 마음을 정하고 가지고있는 통신용 리본에 말을 걸었다.
"아아ㅡ 들립니까? 아아ㅡ 여기는 데카드 르 오르니에. 들리신다면 대답해주십시오!"
이왕 갈취한다면 그 수를 늘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게다가 내가 부를 사람은 오르페오의 적.
이것은 제법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다. -
22 실베주 (2801756E+5) 2017. 10. 5. 오후 9:05:07오또케 씀ㄴ 되는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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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노아르(네로) (6535228E+5) 2017. 10. 5. 오후 9:06:34"한복이다!!!!"
"노아가 엄청 신났다...."
한복을 입고 신난 듯 노아르는 평소와 다르게 방방 뛰며 굉장히 즐거워하고 있었다. 동양의 의상을! 그것도 선물로! 그는 매우 신났던 것이다.
한참 그렇게 방 안을 방방방 뛰며 돌아다니던 노아르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제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피아 교수님을 발견하곤 씩 미소를 지었다.
"한가위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본디, 절이라 함은 "삼보 일배". 즉, 세 걸음 걷고 절을 한 번한 그는 빙싯 미소지으며 레피아를 바라봤다.
"용돈 주세요, 교수님" -
24 즐거운 한가위! (4899279E+5) 2017. 10. 5. 오후 9:08:49[확정적으로 용돈 뜯기가 가능한 npc]
나인
오르페오
사이러스
앙겔
페일로스
엘리사
레피아
에이든
레졸데
안드레아스
세이더스
아뮐
디벨르 (중요)
케이츠오
파이퍼
에벨레이나
백선 (중요) -
25 즐거운 한가위! (4899279E+5) 2017. 10. 5. 오후 9:09:24아 맞아, 류를 제외한 심판자와 템페트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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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실베스터 - 1턴 (2801756E+5) 2017. 10. 5. 오후 9:09:45".........."
그녀는 고민했습니다, 이 무료한 나날. 어떻게하면 보람차게 지낼 수 있을까.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삥뜯기, 아니아니.. 용돈 받기죠.
"가주님~!!!"
그녀는 곧바로 한복을 입고서 가주님을 찾아갔습니다.
"가주님 순순히 용돈을 주시지요."
후후후. 하는 웃음소리가 영... -
27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9:11:03남색 두루마기를 걸친 모습이 무언가 어색하여 부러 지은 덤덤함 무표정함 덕분에 상복을 입은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으로 두 손을 모으며 절하는 모습이 예절에는 부합했지만 또 묘하게 어색한것 같았고...
어쨌건, 그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에이든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주시겠습니까." -
28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9:14:10...음..저렇게 많군요. 그렇다면 여기서 과연 누가 가장 많이 용돈을 뜯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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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든샘주 (458726E+54) 2017. 10. 5. 오후 9:14:59디벨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백선 이든샘보다 어렸어...??...??(게슈탈트 붕괴) 저ㅠ잠깐 속이 너무 안좋아서 가만히좀 있다오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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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9:16:44저는 친구의 코스프레 사기 사건으로 지금 고소장을 쓰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불반도 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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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9:18:04다녀오세요! 이든샘주..!! ...어..근데, 카시엔주는..대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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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노아르(네로) (6535228E+5) 2017. 10. 5. 오후 9:22:29이든샘주 다녀와요!!(토닥토닥
세, 세상에 카시엔주....(동공지진) 힘내요...!!(토닥 -
33 즐거운 한가위! (4899279E+5) 2017. 10. 5. 오후 9:24:15백선은 무려 100세가 넘었습니다....다녀오세요!
아니 세상에 카시엔주... (동공지진 (토닥토닥 -
34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9:25:43ㅇㅓ어,... 카시엔주...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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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선생들이 표적이군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9:41:24>>20
페일로스는 고운 한복을 입고 앙겔에게 봉투를 쥐어주고 있었습니다. 앙겔은 극구 사양하겠다는듯 계속 손을 슬슬 밀었지만, 페일로스는 기어이 그의 주머니에 봉투를 넣고나서야 미소를 지었습니다. 앙겔은 미안하다는듯 크게 절을 하고는 날개를 펼쳐 날아갔고, 페일로스는 당신을 바라보다 픽, 웃더니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 주었습니다.
"좋은 추석이에요. 추석이 맞나..?"
[용돈인 10골드와(20골드로 노예를 살 수 있습니다) 리히 사탕을 얻었습니다! 리히 사탕은 체력의 반절을 회복합니다!]
>>21
안드레아는 어느새 무릎까지 닿는 개량한복을 입고 대낫을 어깨에 걸친 뒤 통신용 리본에 대고 응답을 하며 걸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오, 사악한 표정. 제대로 뜯을 준비가 되었나보군요.
"들려! 분명 오르페오를 노리는거지?"
그렇다면 난 무조건 오케이야!
>>23
레피아는 얼굴이 발그레해져선 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잠시 그의 머릿속 생각을 볼까요?
..분명 황녀님이 나를 멋지다고 해주시겠지. 그러면 이제 황녀님이 더 아름다우십니다. 라고 말하면서 가볍게 입술을 포개는거야. 으흐흫흐흐흫흐.
아니 이럴수가. 문득 들려오는 목소리에 레피아는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보았고, 당신의 절을 보곤 하하- 웃으며 어쩔 수 없다 중얼거리더니 품속에서 봉투를 꺼냈습니다.
"이것 참, 노아르군, 그리고 네로군도 좋은 추석이에요. 두명이니까 두개를 드려야겠네요."
[20골드와 레피아 선생님의 사탕수수로 만든 사탕을 얻었습니다! 사탕은 체력의 반절을 회복합니다!]
>>26
실베스터는 세이더스가 센레이에게 절을 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합니다! 센레이는 그런 세이더스의 머리를 고운 꽃신으로 밟고() 지나가더니, 세이더스를 강하게 걷어찼습니다.
"에라이, 천하의 못되먹은 자식아."
"아, 아, 아파요. 아파..."
"와서 한다는게 좋은 추석? 에라, 이 못된 녀석....어머, 실베스터. 우리 예쁜이. 용돈이 받고 싶니? 자, 여깄단다. 좋은 추석 보내렴!"
[10골드, 리히 사탕을 얻었습니다!]
>>27
이 어색한 분위기를 어찌 해야할지...에이든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며 자신의 한복 치마를 계속 그러모았습니다. 저는 남잔데...나는 남잔데...안타레스경...대체 어째서....
"...드리겠나이다."
핫, 말이 잘못 나왔다. 그래도 뭐 어떤가요. 에이든은 봉투를 조신하게 건넸습니다.
[10골드, 정제된 러블리아 사탕을 얻었습니다!] -
36 프란체스카 (1364732E+5) 2017. 10. 5. 오후 9:43:38이게 한복이라는 건가요? 곱디 곱습니다. 프란은 아롱다롱 색이 들어간 옷을 차려입곤 이리저리 자신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신기하네요. 이런 옷은 전혀 입어보질 못했는데…
"아무튼간에 용돈 쟁탈전이란 거냥?"
그렇다면야… 후후… 후후후… 프란의 사악한 웃음소리가 들려와요. 프란은 살금살금 누군가를 찾기 시작해요. 아! 저기 있네요. 자 이제 조용히 백허그를 하고…
"템~쌤."
용돈 주시지 않을래요? 쿡쿡 웃는 웃음소리가 뭇내 짓궃습니다. -
37 데카드 (1025103E+5) 2017. 10. 5. 오후 9:45:15"훌륭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갑시다! 아직 약탈해야 할 사람이 많습니다!"
말하다가 과연 내가 나이가 많을까, 안드레아가 많을까 하고 생각했다.
오르페오에게서 돈을 받고 바로 안드레아에게서 돈을 받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는 일.
으음, 애매하다. 나이를 물어봤어야 했어.
"그래도 신인데 돈이라도 많이 주겠지요?"
그렇게 오르페오에게 외쳤다.
"당신에게서 돈을 받겠습니다!" -
38 리오 카발레리아 -2턴 (8230275E+5) 2017. 10. 5. 오후 9:48:08>>35
"감사합니다. 답례라고 하긴 뭐하지만, 다음에 제가 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홍차를 대접하겠습니다. 교관님."
역시 기사로서 당당하게 나아가는 것이 정답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선 확실하고 강하게 나아갈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르페오에게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망설여집니다.
애초에 그 신이 저에게 용돈이라는 것을 줄 지... 일단 저는, 중립파입니다. 그리고 템페트도 일단은 제외하는 것이 좋겠지요. 괜히 저주를 받으면 제가 손해입니다. 아니, 저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은빛 장미의 문양을 지닌 이에게 저주가 내려지면 골치가 아픕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저는 앙겔에게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같은 페일로스 기숙사 소속. 그리고 아마도..제 기억이 맞다면....
날아간 그 자를 쫓다가 발견한 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기사로서 당당하게 나아갈 필요가 있겠지요.
"페일로스의 리오 카발레리아가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 저에게 돈을 지원해줄 생각은 없으십니까? 오늘은 이런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주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저, 문지방에 하루종일 발가락이 부딪히는 일이 벌어지겠지요. 그 부분은 속으로만 중얼거리면서 팔찌를 슬쩍 만졌습니다. ...애초에 이 자는 적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지요.
//봉투가 필요가 없다구? 그럼 그걸 내놔라! (나쁨 -
39 에루인 (4272947E+5) 2017. 10. 5. 오후 9:48:29" 이 옷은 꽤 움직이기 불편하네ㅡ. "
그녀는 한복을 입은 채로 빙글 돌다가 복주머니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용돈을 뜯어낼 수 있다고 했던가요?
그럼 누구부터 해볼까!
그녀는 뽈뽈대며 돌아다니다가 에벨레이나를 보고 도도도도 달려갔습니다.
" 안녕! 나 뭔가 받을 게 있지 않을까?(초롱초롱) " -
40 카시엔 - 나인 (5398363E+5) 2017. 10. 5. 오후 9:50:23한복은 이상하게 익숙하지가 않다. 추석이니 하는 것들도 평민들이 즐길 뿐 집에서는 그런 천박한 문화는 즐기지 않는다며 그냥 평범하게 돌아갈 뿐. 그래서 정장도 아닌 한복이 오히려 움직이는 행동이 불편하다. 걷는 것도 그렇고 옷매무새도 어떻게 정리할지를 모르겠다.
배부른 광기는 오늘도 나타나지 않았다. 제정신으로 이 세상을 보자니 참 머리가 아팠다. 역시 미치는 것이 나에게는 더 나을 지도 몰랐다.
"나인 씨."
몸을 숙이며 간단히 절을 하고는 일어섰다. 이 소년에게서 어쩐지 옛날의 기분이 느껴져서였다.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41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9:50:56방사능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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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선생들이 표적이군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9:52:28여윽시 방사능 홍차..당신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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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9:53: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사능이라니요! 그저 리오는 맛있는 얼그레이를 대접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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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9:53:47캡틴! 저도 세배받고 줘도 되나요!(가문 돈을 거덜내고픈 카 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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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9:54:20>>43 맛있게 우려 한 방에 주신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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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선생들이 표적이군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9:54:50>>44
녱!! -
47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9:55:18얼마까지 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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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9:55:24카시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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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9:56:00너무도 자연스러워서 에이든이 치마를 입은걸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치마를 그러쥐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그는 곧 잘 어울린다며 중얼거렸지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신하게 건네는 봉투를 두 손으로 공손히 받고 일어서며 허리를 숙여 인사하던 그는 곧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럼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가볼까요.
사이러스를 찾아 바람까지 일으키며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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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선생들이 표적이군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9:56:11>>47
인간/영물/이종족은 한번에 10골드씩 가능합니다 -
51 선생들이 표적이군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9:56:42잠깐 아나진 지강캐가 그렇게 뛰어오면..
사이러스: 꺄아아악 (경악 -
52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9:56:45자 님들 세배받으러 오세요! 에이루드 특산 땅문서도 받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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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9:58:23하하 절을 받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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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노아르(네로) (6535228E+5) 2017. 10. 5. 오후 9:59:03"오오! 레피아교수님 최고!!!!"
"감사합니다!"
돈에 활짝 웃으면서 대답한 네로는 곧이어 사탕수수 사탕에 도망치듯 노아르에게 주도권을 돌려줬다. 어지간히 달달한 게 싫은 모양이다.
"용돈도 사탕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재차, 감사인사와 함께 다시 한 번 더 큰 절을 한 그는 복주머니에 돈을, 그림자 속에 사탕을 넣은 다음,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 목표는 어디야ㅡ???'
글쎄, 이 모퉁이를 돌면 마주치는 사람?
'우와아아아....'
할 '겸' 이다. 노아르는 꼬리를 살랑살랑 움직이며 모퉁이를 돌았다.
"어머나"
사이러스가 저 멀리 보이네. 어쩌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그는 큼큼 목을 가다듬었다.
"일단 절 받으세요!!"
신이라면, 나이가 엄청 많다는 뜻일테고-
'용돈도 많이 주겠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사이러스 앞으로 쿵쾅쿵쾅 다가가서, 바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큰 절을 했다.
"용돈 주세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노아르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당당하게 사이러스에게 용돈을 요구했다. -
55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10:00:17아닛. 사이러스에게 그렇게 다 몰리면 어떡합니까! 저도 다음 턴에 사이러스에게 갈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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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10:00:36전 베로니카한테 갈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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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노아르(네로) (6535228E+5) 2017. 10. 5. 오후 10:04:29이렇게 우리 모두 npc들의 돈을....!!!(????????
네로: 부디(양 손 공수), 편안한 밤(손 머리 위로) 되시기(무릎꿇기)바랍니다!(큰절)
노아르: 뭔가 큰 절이 이상한데...?(동공지진) -
58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10:05:06나도 돈 많아요! 가진게 돈과 가문 거덜낼 생각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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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노아르(네로)주 (6535228E+5) 2017. 10. 5. 오후 10:06:28저는 멀미해서 조금 이따가 올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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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10:07:52으아아..노아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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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디벨르(중요) - 류 (458726E+54) 2017. 10. 5. 오후 10:32:46뜨뜻한 액체가 소리없이 목 뒤로 넘어간다. 매화차 내음 사이로 그가 눈을 뜨자 분홍색 앞머리 아래로 언제나와 같은 푸른색 눈동자가 드러난다. 참으로 오랜만에 마주하는 얼굴이었다.
"전번에 그리 헤어졌는데 꽤 안녕해보이시는군요."
급소에 살이 꽂히고 이마에 부적이 붙었던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해 반강제로 헤어졌더랬지. 곁에 있는 연인의 눈 색과 같은 녹색 쾌자를 단정히 걸치고 류와 함께 현 교주를 만난 이든샘이었다. 허나 그 때 그 일이 없었더라면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연인이라 부르지 못 했겠지. 그 날 교주였던 자신의 정인과 마주쳐 몸 성히 돌아가지 못 했을거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에 먼저 던진 말에 뭉근한 가시를 심어둔 그였지만 오늘은 그것 때문에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 그가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다 나직한 웃음과 함께 긴 속눈썹을 내리깔았다.
"예로부터 웃어른의 말씀과 행동거지는 지엄하여 따라야 한다고 하였으니 마음에 놓아두지는 않겠습니다. 어르신의 생각이 있으셔서 그리하셨던 거겠지요."
호칭이 그대에서 어르신으로 바뀐 것 같은 착각이 들 때에 이든샘이 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서로 포개어 상대방의 앞으로 내밀었다.
"동양에서는 오늘이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 하는 명절이라 하지요. 이런 날에 노잣돈을 챙겨주며 어린 사람들을 굽어 살피는 것도 어른의 미덕인 줄 아옵니다." -
62 사이러스: 않이 (4899279E+5) 2017. 10. 5. 오후 10:41:16>>36
템페트는 당신이 뒤에서 끌어안자 순간 놀라 볼을 붉혔습니다. 쿡쿡 웃는 소리가 들려오자, 템페트는 당신의 손을 잡고는 손에 봉투를 쥐어주더니, 계속 정면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중얼거렸습니다.
"..큰 달이 마치 너 같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어."
[20골드와 템페트의 고백, 정제된 러블리아 사탕을 획득했습니다!]
>>37
안드레아는 꺄르르 웃으며 설마 내 나이가 궁금한거야? 나는 네가 몇살인지도 모르는데? 라고 말한 뒤 오르페오를 싸늘하게 쏘아보았습니다. 오르페오는 순간 고양이 같은 날선 눈으로 안드레아를 쏘아보더니, 당신의 요구에 움찔 몸을 떨었습니다.
"다행히 죽이러 온건 아닌가보군."
"조만간 목을 딸 생각이긴 하지만."
"가능할 것 같은가? 배은망덕한 계집 같으니."
"닥쳐. 돈이나 내놔."
"...먹고 떨어져라."
오르페오는 당신에겐 봉투를 건네주고, 안드레아에겐 봉투를 던졌습니다.
[25골드와 리히 사탕을 얻었습니다!]
>>39
페일로스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어느새 앙겔을 찾은 당신은 앙겔이 고운 한복을 입힌 유베일을 품에 안고있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표정의 그는 당신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였고, 선뜻 봉투를 내어주었습니다.
"저는 어차피 필요가 없습니다. 누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돈은 과분하니까요. 그렇죠, 선배?"
"(리오에게 제발 자길 좀 살려달라는 눈빛을 보냄)"
"거봐요, 그렇다잖아요? 후후후."
[25골드, 데플 면제권 1장 획득!]
>>39
에벨레이나는 당신을 보고 얼굴을 마구 붉히더니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용돈이 담긴 봉투를 두개나 건넸습니다!
"네!!!!!!!!! 엄청난게 있어요!!!!!!"
[20골드, 일시적 정신계 면역권(타인 양도가능), 탈출권 획득!]
>>40
나인은 두루마기를 입고있었고, 언제나 그렇듯 어린 5살 아이의 모습으로 우물우물, 송편을 양손 가득 들고 먹고 있었습니다. 마냥 기쁜가보네요. 문득 카시엔을 바라보는 나인은 그가 조금 다름을 느끼고, 송편을 하나 입에 집어넣고 씹은 뒤 삼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내 그대가 좋은 추석을 보내길 바라겠노라."
[30골드, 지고한 자를 부르는 눈물을 획득했습니다!]
>>49 >>54
사이러스는 갑자기 나타난 노아르를 보고 쩔쩔매다, 난데없이 달려온 아나진을 보며 히익 소리를 내며 몸을 떨었습니다. 아니, 저렇게 강한 남자가 달려오면 어쩌잔거야! 자신을 죽이려고 한 오르페오의 자객인가? 큰절을 하는 노아르와 나타난 아나진을 보고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좋은 추석."
[둘 다 25골드, 신벌(소모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
63 사이러스: 않이 (4899279E+5) 2017. 10. 5. 오후 10:43:20사실 7~8턴 정도가 남았습니다만, 여러분들이 만약 빠른 진행을 원하신다면 한번에 3명까지 받는것이 가능합니다.
무려 하이패스 시스템! -
64 데카드 (1025103E+5) 2017. 10. 5. 오후 10:46:42"아슬아슬한걸."
나 자신도 주신 오르페오와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나에게 건내주는걸 보니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는 모양이었다. 거, 그냥 평등하게 사랑 할 것이지.
"이런, 잡생각이 길어졌군요."
라고 혼잣말을 한 후에 얼굴을 찡그렸다.
내 생각을 어떻게 알아낸걸까. 혹시 맨 처음 만났을때의 일도...
에이,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일단은 승부를 거는게 먼저다.
"그럼 승부를 합시다. 물론 나이가 적은쪽이 돈을 받는것으로. 제 나이는 18살입니다."
자자, 네 나이는 무엇이냐!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더 나이가 낮을거라 생각한다! 후후후, 네 돈은 나의 것이다! -
65 이든샘주 (458726E+54) 2017. 10. 5. 오후 10:49:00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에 세명이라니 이런 세상에.. 골드는 어디에 쓸수있나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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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Rose (4899279E+5) 2017. 10. 5. 오후 10:52:58지금부터 나인에게 골드나 퀘스트 진행을 통해 소모품을 살 수 있습니다! :)
체력 풀 회복도 있고, 다이스 값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물약, 아직 여러분들이 쓰지 않은 앰플이 담긴 주사기나, 퀘스트 아이템, 캐릭터의 치장 아이템(루치페르: 않이 이걸 누가 사) 살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앰플과 퀘스트 아이템을 사는것이 주를 이루겠지만요. -
67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10:53:23간만에 베로니카에게 다가가 살짝 절을 올렸다. 나보다 한참 연상이니 추석에는 이렇게 절을 하는 것이 예의겠지 하며 절을 한 뒤 일어나 베로니카를 바라보며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광기에 차 있을 때와는 다른 부드러운 미소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조금 어설플지도 몰랐다.
"좋은 추석. 베로니카."
- 백선
같은 기숙사의 사람이기에 더 익숙한 그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며 다가가 천천히 절을 올렸다. 이게 맞는지 이제 이해도 가지 않지만 사람들이 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맞구나 싶어 신경을 쓰지 않는 중이었다.
"몸은 많이 치료됐습니까?"
그는 꽤 중요한 인물이다. 이제 나 이후에 학생대표가 될지도 모르는 인물이기에 조금 더 관심이 갔다.
"추석. 잘 보냈으면 좋겠군요."
- 엘리사
그리고 다음으로는 선생님이다. 학생대표이기도 했으니 잘 찾아뵙지 않다가 찾아뵈어 조금 문제는 있었다. 조금 더 부드럽게 편안한 몸짓으로 절을 올리곤 한 걸음 물러나 고개를 한 번 더 숙이는 것으로 인사를 마쳤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
68 리오 카발레리아 (8230275E+5) 2017. 10. 5. 오후 10:54:26>>62
"...그대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유베일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그것을 지금 제가 어떻게 할 순 없습니다. 여기서 섵부르게 싸움을 걸 수도 없으니까요. 일단 돈을 챙겼으니, 저는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돈은 투둑하게 받아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에 제가 갈 곳은 정해져있겠죠. 사실 이렇게 돈을 모은다고 해도 제가 쓰는 것은 잘 없을 듯 합니다만...얼마전에 새로 들어온 신기한 보석을 손에 넣고 싶기도 했기에 조용히 앞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파이퍼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순순히 지갑을 열어주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일단 정중하게 인사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파이퍼. 나 그대에게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비록 마스터는 아니지만, 그대는 나의 친구입니다. 친구로서 언제 한번 홍차를 마시면서 페일로스 교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도 일단은 페일로스 기숙사 출신. 그리고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용돈이라는 것을 주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기사는 언제나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야만 합니다.
//좋아! 파이퍼! 너로 정했다! -
69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10:57:01앰플이 뭐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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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Rose (4899279E+5) 2017. 10. 5. 오후 10:58:36>>69
제가 저번에 드렸던거에요! 1회용 주사기인데, 랜덤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 복불복이랍니다. -
71 카시엔 (5398363E+5) 2017. 10. 5. 오후 11:01:54>>70 지금 꽂아도 되나요(도박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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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11:02:57거의 슬라이딩이라고 표해도 좋을 정도로 튕겨나가며 절을 했습니다, 기겁을 하는 모습을 목도하지는 못했지만 어쨌건요.
골드를 공손히 받으며 일어서 한번 절해보이던 그는 사이러스를 마주보며 말을 이었습니다.
"좋은 추석, 보내시던지요."
그리고는 곧바로 오르페오를 찾아 천천히, 걷습니다. -
73 디벨르: 않이 나 이제 서른 두살인데 (4899279E+5) 2017. 10. 5. 오후 11:03:48>>61
류는 매화차가 담긴 잔을 빤히 바라보다 매화차의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그것의 색을 바라보기도 하며, 이내 입에 한 모금을 담아보려다 뜨거운듯 순간 더듬이를 찡긋 세우며 눈을 꾹 감으며 찻잔을 황급히 입에서 떼었습니다. 류는 이내 찻잔을 내려놓고 당신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디벨르를 불만이 가득한 고양이마냥 쏘아보았고, 디벨르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맨 처음엔 동생 녀석이더니, 이번엔 창과 여우인가.."
"어르시인, 굽어 살피소서어."
"아이, 젠장!!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그는 질겁한 표정으로 눈을 반짝거리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류를 쳐다보다 당신과 류에게 봉투와 무언가를 건네주곤 저 멀리 뛰어갔습니다.
"와아, 먹혀들어갔다-" <- 미인계 아무렇게나 씀
[25골드와 탕후루를 획득했습니다!] -
74 노아르(네로) (6535228E+5) 2017. 10. 5. 오후 11:07:43"좋은 추석 되세요!"
사이러스에게 생글생글 웃으며 그는 받은 돈을 복주머니에 단단히 넣었다.
그~러엄~ 이번에느은~
"누구에게 갈까요?"
'아! 저기!'
"응?"
네로가 외치는 소리에 고개를 옆으로 돌린 노아르는 아아, 하고 소리를 냈다.
"안녕하세요?"
그들이 발견한 인물은 디벨르였다. 디벨르와 직접적으로 만났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그는 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더윽 가까이 다가갔다.
"좋은 추석 되시고-"
"용돈줘요!!!"
노아르와 네로 모두 입을 열어 용돈을 달라고 말하면서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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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에루인 (4272947E+5) 2017. 10. 5. 오후 11:10:16" 야호! 고마워! "
그녀는 봉투들 받아들고 붕방거리면서 에벨레이나를 끌어안았습니다.
반응이 좋군요, 그럼 이번엔 누굴 찾아가 볼까요.
" 흐으으음, 에이든이나 찾아가 볼까? "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에이든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에 ???를 연발하다가 일단 다가가서 꾸벅 절합니다.
" 마신이여! 용돈 받으러 왔어! "
옷 예쁘다!
하고 덧붙이면서 양 손을 공손히 내밀고 빤히 쳐다봅니다. -
76 용돈을 뜯으러 학교로 갈까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11:29:56>>64
사이러스의 추종자와 오르페오의 관계는 확실히 최악인 듯 싶었습니다. 안드레아의 표정도 날이 서 있었고, 오르페오도 미소가 아닌 찡그린 표정이었으니. 안드레아는 오르페오가 사라지자마자 돈 봉투를 확인하며 돈과 함께 튀어나오는 뱀을 보고 놀라 뱀을 집어던지며 이게 나한테 엿을 줬어. 라고 중얼거리며 으르렁거리더니 당신의 제안에 못이기겠다는 듯 픽 웃음을 흘렸습니다.
"열 여덟이라. 내가 한살 더 많네."
열 아홉. 아마도. 그렇게 덧붙이며 안드레아는 주섬주섬 당신에게 어떤 봉투를 건넸습니다.
[15골드, 금빛야수의 송곳니(소모품/소환권) 획득!]
>>67
[베로니카]
베로니카는 당신이 살짝 절을 올리자 입꼬리를 올려 미소지으며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살짝 어색한 미소를 알아차렸지만, 그녀는 별 다른 말 없이 기쁜 미소를 지으며 주섬주섬 봉투를 꺼내 당신에게 두 손으로 건네주었습니다.
"좋은 추석, 카시엔."
[20골드, 데플 면제권 1장 획득!]
[백선]
백선은 자신에게 절을 올리자 순간 흠칫 놀라더니, 나이가 나이였지. 라고 생각하고 허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많이 좋아졌소이다. 감사하오, 이게 다 카시엔 공 덕분이오."
그는 당신에게 봉투를 건네주며 좋은 추석이 되길 바라오. 라 덧붙이며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아, 좋은 향이 나는군요.
[10골드, 향 주머니(소모품/디버프) 획득!]
[엘리사]
엘리사는 고운 한복을 입고 머리를 하나로 땋은 모습이었습니다. 양갈래가 아니군요! 엘리사는 방글방글 웃으며 봉투를 건네주더니, 고개를 마구 끄덕였습니다.
"좋은 추석이야, 카시엔!!"
곶감이 그리도 맛이 있나봅니다..
[10골드, 곶감(소모/회복) 획득!]
>>68
아아, 영고 유베일. 영고 유베일을 뒤로 하고 만난 파이퍼는 한 눈에 보아도 두둑한 봉투를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말이 얼마나 당돌했는지! 그는 하핫- 웃음을 터뜨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습니다. 좋은 추석을 보내길 바라지요, 리오 군."
아니 이리 묵직한 봉투는 대체..! 이것이 옆나라 황족의 포스..!
[무려 50골드()를 획득했습니다!!!]
>>72
슬라이딩 절이라니, 이러다 그랜절까지 하는건 아니죠? 사이러스는 당신이 툭 던지는 추석 인사에 한참동안 입을 우물거리다 "좋은 추석... 보내길 바라네.." 라고 겨우 입을 떼더니, 흥,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 와중에 오르페오는 사이러스와 반대되는 색의 한복을 입고 쪽진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아, 아나진. 좋은 추석이란다."
[25골드, 오르페오의 은총(소모/데미지 극대화) 획득!]
>>74
"....이 무슨..."
도망쳤더니 보이는게 블랙로즈.. 용돈을 달라 외치는 소리에 그는 천천히 눈을 굴리다 한숨을 푹 쉬더니 무언가를 툭 던져주었습니다.
[25골드, 디벨르와 계약하였던 마녀의 눈물(소모품/??) 획득!]
아니 세상에!!! 저기 당신이 구해준 미녀 악마들이 보입니다!! -
77 용돈을 뜯으러 학교로 갈까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11:31:24>>75
에이든이 당신을 보자 얼굴이 붉어집니다! 부끄러운가보네요. 절을 하는 당신을 보며 에이든은 주섬주섬 봉투를 꺼내 건네주더니, 작게 속삭였습니다.
"...당신 어머니가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계십니다만.."
....
"양이...너무 많아요..조심하세요.."
[25골드, 소화제 획득!] -
78 아나진 (5895802E+4) 2017. 10. 5. 오후 11:40:29사이러스와 반대되는 색상의 한복을 입고 쪽진 머리로 단장한 오르페오를 마주하자 그는 몇번 숨을 고르더니 곧 정돈된 자세로 아주 천천히 절을 올렸습니다.
"...좋은 추석입니다, 주신이시여."
이미 좋은 추석이라고 중얼거리며 받은 골드를 내려다봅니다, 평생 안쓸것만 같은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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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리오 카발레리아 -4턴 (8230275E+5) 2017. 10. 5. 오후 11:40:35"...감사합니다. 덧붙여서 그린로즈의 광장이 그렇게 데이트를 하기 좋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간 적이 있었던 그 광장을 떠올리며 파이퍼에게 정보를 알려줬습니다. 페일로스 교관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겠지요. 돈을 확실하게 챙긴 후에 조금 고민을 하다가 저는 오르페오...에게로 향했습니다.
주신 오르페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일단 적입니다. 하지만 역시 많은 돈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그곳 뿐이겠죠.
천천히 걸어가다 오르페오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서 저는 미리 팔찌를 살살 문질렀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위한 대처입니다. 찾아가는 곳마다 아무도 인사를 안해주는 저주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오늘은 추석이라는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괜찮다면 저에게 돈을 나눠주시지 않겠습니까? 아주 환상적인 홍차를 언젠가 한번 대접해주겠습니다."
환상적입니다. 저는 기사로서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좋아. 오르페오..간다..! 돈을 내놔라!(진짜 나쁨) -
80 용돈을 뜯으러 학교로 갈까요! (4899279E+5) 2017. 10. 5. 오후 11:41:21리오 사채업자같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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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데카드 (1025103E+5) 2017. 10. 5. 오후 11:45:04"역시 제가 돈을 받을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기쁘다는듯 활짝 웃어보이며 말했다.
하지만 '아마도' 라는 말이라 뭔가 애매한 느낌이 있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죠. 제가 술 한잔 사겠습니다."
손을 흔들어주며 페일로스 교관에게 갔다. 평소에 존경하는 사람이었으니까.
뭐, 별로 연은 없었지만.
"돈, 주십시오. 제 머리보다 딱딱하신 교관님."
그러면서 빗자루, 메로스에게 '구슬값, 주시죠.' 라는 쪽지를 걸치고 레피아에게 날려보냈다.
"메로스, 답장도 가져와!" -
82 데카드주 (1025103E+5) 2017. 10. 5. 오후 11:45:21이것이 데카드의 수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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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노아르(네로) (8570454E+4) 2017. 10. 5. 오후 11:50:17"감사합니다, 고객- 아니, 이게 아니라....."
디벨르에게 인사하던 노아르는 큼큼, 헛기침을 했다. 그러곤 골드를 복주머니에 담다가 눈물을 보곤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눈물?"
'챙겨둘까?'
그러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눈물까지 챙겨들고 걷다가 본 적 있는 악마 두 명을 본 노아르는 후다닥 달려갔다.
"아, 안녕하세요???" -
84 리오주 (8230275E+5) 2017. 10. 5. 오후 11:50:29아닙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리오는 그저 돈을 받는 목적에 충실할 뿐입니다!
-
85 에루인 (4272947E+5) 2017. 10. 5. 오후 11:57:20" 앗 진짜...? "
그녀는 에이든의 속닥거림에 고갤 끄덕이고 소화제를 받았습니다.
" 고마워..! "
꼭 해낼게(?)같은 소리를 하면서 에이든에게 손을 흔들어준 그녀는 이번엔 베로니카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베로니카를 발견하고 도도도도 달려가 안깁니다.
" 엄ㅡ마!! "
그리고는 예의바르게 절한 뒤에 방긋 웃으면서 손을 내밉니다.
" 사랑하는 만큼! "
짖궂군요.
그녀는 그 직후에 물어보았습니다.
" 엄마, 루치페르 못 봤어? " -
86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2:27:31고소장과 함께 짧아지는 레스들...//
- 에이든
마신에게도 절을 올리며 고개를 들었다. 슬슬 익숙해지는 절이다.
- 사이러스
그랜절을 올리며 추석의 기운을 가미했다.
- 오르페오
회전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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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2:28:07어아 잠깐 나 왜 저거 뭐야 죄송삽니다 자ㅡ사 피곤해서 미쳤나 다시 써올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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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든샘 - 류 (8260636E+5) 2017. 10. 6. 오전 12:28:30>>73
이든샘은 정인의 옆에 앉아 류가 하는 양을 바라보다가 이케르의 이야기가 나오자 다시 디벨르를 바라보았고, 마침 고개를 든 그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고 보니 이케르 선생님이 보이지 않는구나. 이든샘의 눈에 그의 얼굴에서 이케르의 얼굴이 보였다. 어여쁜 정인의 모습에 애써 지워내고는 소리 내어 웃으며 류의 잔으로 손을 뻗었다.
"훌륭하고 또 훌륭하오."
찻잔에 찬 입김을 불어 식히다 고개를 들어 구름에 가려진 달을 바라보았다.
"달마저 그대의 자태에 부끄러워 구름 뒤에 숨는군요. 여기가 숲이었다면 주변의 꽃들이 시들었겠지요."
식은 찻잔을 그의 앞에 놓고 류의 옷자락을 들어 입을 맞춘다. 눈이 천천히 뜨이며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본다.
"보고 싶었습니다." -
89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2:34:40에이든 선생에게 다가가 절을 올렸다. 슬슬 익숙해지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누군가에게 절을 올리고 덕담을 듣는다. 돈보다 마음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딱딱한 귀족문화보다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신님."
- 사이러스
경쟁세력이라고 하더라도 인사는 중요한 법이다. 또 다가가 절을 올리려다가 예전에 누군가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두 팔에 힘을 주고 머리를 손에 맞댄 뒤 두 몸을 균형을 잡아 올리는 절. 어딘가에서는 이것을 그랜절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했다. 추석만이라도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아주 큰 절을 올렀다.
"좋은 추석 보내십시오. 사이러스님."
- 오르페오
다음은 역시 상대 세력인 주신 오르페오였다. 그에게 다가가 몸을 올리며 또다시 그랜절을 해냈다. 몸이 무겁다는 느낌마저도 들었지만 나쁘진 않은 기분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었다.
"좋은 추석 보내십시오. 오르페오님." -
90 용돈을 뜯으러 친구에게 갈까요! (6276486E+5) 2017. 10. 6. 오전 12:42:17>>78
오르페오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이 절을 하자 몇 걸음 다가오더니 당신이 골드를 내려다보자 손을 들어 당신의 머리를 몇 차례 쓰다듬었습니다.
"별로 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그리고 그는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이라 덧붙이며 부모가 아이에게 하듯 당신의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떼었습니다.
>>79
오르페오는 마침 봉투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저 멀리 신나서 붕붕방방 뛰어가는 고양이 수인 청년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당신을 발견하곤 눈을 깜빡이다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래, 좋은 추석이 되길 바라마."
봉투를 건네며 그는 살짝 팔찌를 바라보고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81
"좋아, 술 한잔이라. 그것도 좋지."
기대하고 있을게. 라며 안드레아는 저 멀리서 안드레스가 부르자 폴짝폴짝 뛰어 갔고, 페일로스는 당신의 말에 뒷목을 잡더니 봉투를 건넸습니다. 메로스는 빠르게 도착했군요! 봉투를 들고서!!!
[구슬 값 나왔습니다 고객님]
...이 선생이..
[총합 50골드, 로열 나이트의 증표(소모/무효화+힐)x2 획득!]
>>83
악마들은 당신을 보더니 눈을 반짝였습니다. 아니 한복을 입어도 섹시하군요. 역시 악마들은 유전자부터 다릅니다.
"어머! 마침 찾고 있었어요!"
"맞아요, 따라오세요! 굉장한 선물을 드릴까 해요~"
얼떨결에 끌려간 장소는...인형 가게? 예쁜 인형들이 많군요! 그중에서도....당신을 빼닮은 인형이 보였습니다. 눈을 꼭 감고, 손을 가지런히 모아 유리 관 속에 들어있군요.
"쨔잔, 당신을 위해 작은 답례를 준비했어요."
"당신도 '우리'와 같잖아요? 나도 인형 출신이거든요~"
[네로를 인형에 정착시키겠습니까?]
>>85
꼭 해낼게 라니..에이든은 손을 흔들어주고, 베로니카는 당신이 안기자 우리 막내! 라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정리해주고, 뽀뽀까지 해주더니 절을 하자 감동받은듯 입을 두 손으로 가렸습니다.
"어머머, 세계를 사고도 남을 정도로 부자가 되고 싶은거니?"
베로니카는 묵직한 봉투를 손에 꼬옥 쥐어주더니, 주변을 둘러보다 속삭였습니다.
"나무 위로 숨었어."
[70골드를 얻었습니다!] -
91 용돈을 뜯으러 친구에게 갈까요! (6276486E+5) 2017. 10. 6. 오전 12:43:22횤ㅋㅋㅋ전ㅋㅋㅋㅋ그랜ㅋㅋㅋ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졌음
-
92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2:46:00최고의 감동을
-
93 리오 카발레리아 - 5턴 (3069798E+5) 2017. 10. 6. 오전 12:49:16".....그렇게 슬픈 표정을 짓지 마십시오. ...당신이 신이라면 이런 것도 보이겠지요. ...굳이 말하자면 저는 당신하고도, 그리고 또 다른 신과도 싸우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시는 이가 이 길을 걷길 원한다면, 저는 그저 마스터의 길을 따라서 보좌할 뿐입니다. 그것이, 나이트의 길이자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길이겠지요. ...설사 그 결과가 저의 파멸이라고 할지라도, 저는 기사로서 한 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덤덤하게 저의 생각을 밝히며 저는 뒤로 돌아서 돈을 챙기고 걸었습니다. 나중에 오르페오....에게는, 최고급 얼그레이를 보내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생각입니다. 비록 언젠가는 싸워야 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이번엔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조금 고민을 하다가 저는 잠시 제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컬렉션 중에서 십자가 모양의 돌멩이를 하나 꺼냈습니다. 소중한 컬렉션입니다만, 그래도 선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이어 저는 천천히 걸어서 저에게 있어서 묘하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나인, 그 자에게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저의 컬렉션인 그것을 내밀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인. ...이것은 저의 소중한 물건입니다. 보십시오. 신기하지 않습니까? 누군가가 깍은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십자가 모양으로 깍인 이 돌멩이의 모습. 그야말로 엄청나게 귀한 것입니다.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을지도 모르지요. 이것을 줄 터이니, 용돈이라는 것을 저에게 주시지 않겠습니까? 교환의 개념입니다."
...잘 가. 나의 소중한 돌멩이야...
//수집가라는 것은 이래서 참 좋군요. (리오:......(빤히) -
94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전 12:49:33"하하."
페일로스를 향해 미안하다는듯 쓴웃음을 지으며 웃어줬다. 하지만 그 점을 동경하는걸.
그렇게 웃다가 쪽지를 보고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왔다.
...이 선생이 진짜. 하아.
"그럼 다시 신한테 가볼까."
작게 중얼거리며 자동적으로 다시 메로스에게 쪽지를 매달았다.
쪽지의 내용은.... 흠, 그래.
"오르니에가문이 네 지갑에 저주를 내린다. 네 아침밥의 행보에 발목을 잡아주지."
좋아. 이걸로 충분해.
"자, 루치페르의 돈을 뜯어와라, 루치페르!"
슝ㅡ 날아가는 메로스를 배웅하고 사이러스에게 가서 말했다.
"그래도 멍청이, 오르페오보다는 더 주시겠죠?" -
95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2:51:34다들 그랜절정돈 해야 감동적이지 않을까요
-
96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전 12:53:28"어, 어어어어???"
되게 아름다운 악마들을 보고 멍하니 있던 노아르는 그녀들에게 이끌려서 인형가게에 도착했다. 거기에서 눈을 감고 있는 인형은, 확실히 그들을 닮아있었다.
"엣?!"
"닮았다!!"
당황한 노아르와 달리 신기한 듯 외치던 네로는 인형 출신이었다는 악마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아, 고마워요. 진짜 오랜 소원이었거든요."
굉장히 기뻤기에 그는 눈을 슬며시 닦으면서 말했다.
[네로를 정착시킵니다!!!] -
97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2:54:19수없이 짓밟혀 울었어
피어나는 꽃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웃어보아도
나는 아름답지 않으니
부디 날 위해 웃어줘오
당신의 행복한 미소 위해
나 지금 이렇게 바라보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스레 곡 작사 내용중 일부!
커플이 너무 많아서 넣은 내용.. 이 부분은 시원한 고음 파트로 설계하고 만드는 중! -
98 아나진 (6577208E+4) 2017. 10. 6. 오전 12:57:09짧게 입맞추는 순간에 잠시 주신을 올려보더니, 곧 입술이 떼지자 고개를 숙입니다.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만 있던 그는 곧 천천히 일어서며 한번 다시 몸을 숙여 절을 하였고, 곧 다른 이들에게도 절을 해보겠다고 말하며 물러섰습니다.
"..."
숙이고 있던 얼굴이 붉은걸 보면 잠시 기절했던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노엘에게로 향합니다.
-
99 에루인 (4801782E+5) 2017. 10. 6. 오전 1:02:50" 역시 그정도는 무리일지도. "
그녀는 진지하게 고갤 끄덕이면서 두툼한 돈봉투를 받고 베로니카를 끌어안은 뒤에 루치페르의 행방에 대한 답을 듣고 고갤 끄덕였습니다.
" 그렇구나, 고마워 엄마! "
그녀는 폴짝 뛰어서 베로니카에게 뽀뽀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걸어나갔습니다.
" 루치페르 나와라- "
이래서 나올 것같지는 않고..
" 뽀뽀해줄게!! " -
100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전 1:02:55오오오오 가사가 일부분이지만 되게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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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05:39>>100 사실 저 부분을 하이라이트로 잡고 먼저 만들었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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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전 1:06:53오오오! 노래 가사...! 되게 멋져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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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백선 - 류(이든샘) (8260636E+5) 2017. 10. 6. 오전 1:09:35"라주르테 때 처음 뵈었지요. 최근에도 변고가 있으셨다 들었습니다. 무탈해 보이시니 참으로 다행이군요."
늑대 수인. 그를 생각하고 있자면 아버지가 떠올랐다. 하늘에 뜬
달이 가득 차서 더 그런 것일까. 추석을 대비해 고향에는 미리 다녀왔지만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지켜야 할 몇 안되는 사람이니. 지켜야 할... 지켜야... 그가 입안 살을 꾹 깨물며 고개를 숙이고 입을 열었다.
"백선 군을 이기고 올라갔는데도 우승을 하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사정이 있어 이제서야 말씀 드리는 것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주소서."
해도 명절을 맞아 이리 뵐 수 있으니 기쁩니다. 모쪼록 추석 잘 쇠십시오. 이어 말하는 이든샘의 표정이 언제 그랬냐는듯 밝아졌다. -
104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09:49친구에게 부르게 시켰는데 인간의 음으론 못올라간다고 하셔서 낮추고 있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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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백선 - 류(이든샘) (8260636E+5) 2017. 10. 6. 오전 1:11:37헉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서 울것같아요...8ㅁ8
이든샘주는 @*sja너무 졸려소 리타이어 하겠습니다!!,-(자판도 이상하게쳐짐) 세턴쓰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털썩ㄱ) -
106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전 1:15:59안녕히 주무세요!! 이든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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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에루인 (4801782E+5) 2017. 10. 6. 오전 1:17:47멋진 가사야..카시엔주 수고하시네요!
앗 이든샘주 안녕히 주무세요! -
108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전 1:18:27이든샘주 잘자요!!!
-
109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전 1:19:27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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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19:50이든샘주 잘자요!
기계도 못 올라가는 음이라고 혼나버려따 -
111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전 1:32:16으으으... 저는 졸려서 이만 가볼개오ㅠㅠㅠㅠㅠㅠ
-
112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전 1:37:17주무세요! 노아르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
113 용돈을 뜯으러 친구에게 갈까요! (6276486E+5) 2017. 10. 6. 오전 1:37:50>>88
류는 발그레한 뺨으로 활짝 미소를 짓곤 당신에게 달라붙어 고양이마냥 뺨을 부볐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잔에 손을 뻗자 그것을 기웃, 바라보더니 찬 입김을 불어 잔을 식혀주자 눈을 깜빡이곤 고마워요, 라 중얼거렸습니다.
"ㄱ, 그렇지 않아요.."
그정도로 아름답지 않아요. 문득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본 류는 당신의 말에 그렇지 않다는 듯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다가, 당신이 옷자락에 입을 맞추며 눈을 마주치자 양 팔을 벌리고 당신에게 안기려는 듯 몸을 기댔습니다.
"...저도 보고 싶었어요. 이든샘."
무서웠어요. 라고 덧붙이며 그는 작게 몸을 떨었습니다.
>>89
"좋은 추석입니다, 카시엔. 오늘 만큼은 근심 없이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에이든은 살풋 웃어보이며 당신이 절을 하자 공손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양갓집 규슈와도 같군요. 그는 봉투를 조신하게 건네었습니다.
-
사이러스는 당신의 그랜절에 벙찐듯 봉투를 툭, 떨구더니 웃음을 참으려는듯 볼을 자근자근 깨물다 결국 고개를 푹 숙이고 허리를 숙여 봉투를 집어들며 어깨를 들썩여 숨죽여 웃었습니다. 얺이 나인님 맙소사 저게 대체 무슨 대단한 절이란 말입니까 끄흡...!!!
"좋은..큽..추석 보내게..."
크흡흑ㅎㅎ흑, 그는 봉투를 건네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해 입꼬리를 바르르 떨었습니다.
-
오르페오는 당신의 그랜절을 보고 얺이.....라 작게 중얼거리며 입을 공손히 틀어막고 웃음을 참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이게 무슨...나인 맙소사, 사이러스 맙소사!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웃으면 안되는데!!! 오르페오는 바르르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건네고, 웃음을 참으려 볼을 자근자근 깨물었습니다.
"부디 좋은흐흐흑ㅎ흡 추석 보냌...큽.....시길..."
[총합 80골드, 소화제, 풀피리(소모품/??), 천사의 날개깃털(소모품/??) 획득!]
아니 그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
오르페오는 당신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숙이고 네 뜻이니 막진 않겠다 중얼거렸고, 이내 당신은 돌멩이를 꺼내 나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꼬까신에 두루마기, 양 손에 또 꿀떡, 다섯살 정도의 어린아이! 나인은 돌멩이를 바라보며 당신의 말을 듣다가, 손에 쥔 송편 하나를 쭉 내밀어 건네며 꺄르르 웃었습니다.
"꾸소평! 마이떠! 머그면서 다녀!"
꿀송편! 맛있어! 먹으면서 다녀! 라며 송편을 건네준 나인은 열심히 송편을 씹어 삼키더니 반대쪽 손에 쥐어진 송편을 입에 물고 봉투를 집어 건네주었습니다.
"응응! (용돈!)"
[25골드, 지금 먹으면 벽을 넘는 송편을 얻었습니다!]
>>94
페일로스는 당신을 배웅해주고, 메로스는 용케 루치페르를 찾았습니다. 루치페르는 창백한 안색으로 메로스에게 봉투를 주었고, 사이러스는 오르페오라는 말이 나오자 힘줄 하나가 이마에 슬쩍 보이더니 당신에게 봉투를 건넸습니다.
"당연하지!"
자존심에 불 붙었네 저 양반.
[총합 80골드를 얻었습니다!]
>>96
"소원이 이루어져서 다행이에요."
"울지 말아요, 악마들은 울면 그 다음 날 재수가 묘하게 없어진답니다?"
수정눈동자의 힘이 남아있는지, 당신은 인형의 손을 잡았습니다. 무언가 분리되는, 가위로 정확히 잘리는 느낌이 들고, 인형은 이내 눈을 떠 몸을 일으키더니 고개를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네로와 노아르가 분리됩니다.]
[다이스 식을 공유합니다.]
[최대최소 +10!]
>>98
오르페오는 당신이 물러서고 난 뒤에 깨달았습니다.
"...방금 큰절 두번이 아니었나..?"
뭐 어때요! 오르페오는 늘 그렇듯 방실방실 넘어갔습니다. 노엘을 만나러 간 당신은, 노엘이 오늘따라 유난히 한가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야 그럴것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던 책이 오늘에서야 떨어졌으니.
"앗, 반가워요! 좋은 추석이죠?"
>>99
우리 딸 벌써 다 컸어. 베로니카는 눈가를 손가락으로 슬며시 훔치며 미소를 짓더니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고, 루치페르는 나무 위에 착 달라붙었습니다.
그리고 뽀뽀 해줄게. 라는 말에 귀신같이 내려와 눈을 반짝이고 노예가 주인에게 중요한 물건을 건네듯 엎드려 봉투를 두 손으로 공손히 주었습니다.
"맙소사 레주 지금까지 데플 안주셔서 감사합니다."
[30골드와 태엽 문양이 새겨진 탄환(소모품/광역기) 획득!]
>>103
백선의 뒤엔 서벨이 빼꼼, 당신을 쳐다보다 화들짝 놀라 들어가다가도, 류와 눈이 마주치곤 금세 친해져 말 없는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하, 걱정을 한게요? 고맙구려. 소인은 이제 괜찮소이다."
문득 입속 살을 꽉 깨무는걸 보았는지 백선은 눈을 깜빡이다 부드럽게 눈꼬리를 휘어보이더니, 고개를 저었습니다.
"괜찮소이다. 이번엔 워낙 강자가 많아 순탄치 않았을 터인데 결승까지 올라간게 어디오? 소인은 귀공이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하외다."
귀공도 모쪼록 좋은 추석이길 바라오, 라며 백선은 당신에게 봉투를 쥐어주었고, 류에게도 봉투를 쥐어준 뒤(류는 빵끗 웃으며 서벨과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당신에게 작게 속삭였습니다.
"혹여 마음에 담은 고통이 있거늘 염려치 마시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근심과 고통이 있는 법. 나는 근심이요 고통이니, 그로 인하여 인간이 존재하는 법이라오."
무엇이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게요. 운명도, 운명을 거스르는 것도, 운명을 개척하는 것도.
//일단 여기까지 해두겠습니다! :)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114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40:19수고하셨어요!
카시엔의 정성! -
115 에루인 (4801782E+5) 2017. 10. 6. 오전 1:40:35않이 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레주!!! -
116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전 1:41:03수고하셨습니다! 레주! 그리고 모두들..! 그리고 벽을 넘는다고?! 엄청난 것을 얻은 것 같다! 먹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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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카시엔 (1325577E+5) 2017. 10. 6. 오전 1:42:41내가 언젠가 베로니카를 공략하면 에루인이 내 딸이 되는건가(김칫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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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아나진 (6577208E+4) 2017. 10. 6. 오전 1:46:31수고하셨습니다 레주!
고인에게는 절 두번...
앗 아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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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전 1:48:46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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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백선 - 류(이든샘) (8260636E+5) 2017. 10. 6. 오전 1:51:28정말 수고만ㅍ으셨습니다 레주!!!(있었냐고)(모기잡느라 못잤다)
흑흑ㄲ 유 예쁘다....대놓고 미인이라는 설정 왜이렇게 좋냐구요...어흑..어흑흑흑억...백선은 왜이렇게 현자야...백년넘게 살아서 그러가..ㅜ 다들 잘자요 다들 잘자요.. -
121 백선 - 류(이든샘) (8260636E+5) 2017. 10. 6. 오전 1:53:40에루인이 베로니카 딸..인데 루치페르가 에루인과 연인관계면 언젠가 베로니카가 룿피페르의 장모님..?(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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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Rose (6276486E+5) 2017. 10. 6. 오전 1:57:20절 두번..고인에겐 절 두번...오르페오를 아나진이 죽였ㅅ습니다 여러분!! (선동과 날조
않이 세상에 언젠가 공략에 성공하면 에루인이 카시엔의 딸...yes 베로니카가 루치페르의 장모님입니다!!!
아니 모기라니..모기를 제가 맴매하겠습니다 맴매 모기!!! (모기:(터졌다)) 류는 예쁜 아이니까요! :3! 백선은 현자 겸 호구()고...
다들 잘자요!! :3!!!!!!!!! (이불속이다) -
123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전 2:02:11다들 잘 자요!! 안녕히 주무세요!!
-
124 아나진 (6577208E+4) 2017. 10. 6. 오전 2:03:51다들 잘자요!!
아 얺이야 아악 -
125 Rose (6276486E+5) 2017. 10. 6. 오후 4:01:19갱신합니당.
시간날때 이어주시와요! -
126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후 4:19:59"감사합니다. 당신이 오르페오보다 더 오래 살기를 기원합니다."
너무 예상대로여서 오히려 놀라워서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버렸다.
뭐, 일단 오르페오보다는 더 돈을 줬으니 이런 말 정도는 괜찮겠지.
"메로스, 오랜만에 그 사람이나 보러가자. 너도 좋아할거야."
대마녀, 페리아. 일단은 난 그 사람의 제자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그 인간이 나한테 뭔가 알려준게 있긴 하던가..?
.....? 에라, 모르겠다.
"아주머니, 계십니까? 추석이랍시고 좀 얼굴좀 보러 왔습니다?" -
127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4:52:59"절대로, 울지 않을게요. 고마워요"
정말로 고맙다고 몇 번이고 그는 감사인사를 했다. 오랜 염원이었다.
"?!"
인형의 손을 잡았을 때, 난생 처음 겪는 감각에 노아르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무언가가 잘려져 나가는 감각은 확실히-
어색했다.
"? 어라?"
"어, 어때?"
"오오!! 노아의 몸 보다 훨씬 가벼워!!!"
인형이 눈을 뜬다,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노아는 '말을 걸었고', '네로'는 '대답하며 붕붕 뛰었다. 이제 완전히 분리된 것이다.
"오호.. 그렇단 말이지. 네로야. 잠깐만 그대로 서 있어볼래?"
"응? 알았어!"
잠깐 노아는 빙긋 웃는가 싶다가, 네로에게 그대로 서 있을 것을 부탁했다. 네로는 고개를 크게 끄덕끄덕이며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응, 그래. 그대로 서 있어야 해? 움직이면, 빗나가서 더 아프거든.
음흉한 미소를 지은 노아르는 생글생글 웃으며 그대로 네로의 머리를 있는 힘껏 때렸다.
"꿹!??!"
"그 동안, 너 때문에 내가 곤란했었던 일들을 모두 담았단다."
".. 와, 노아가 엄청 상쾌한 표정을 짓는 게 이렇게 화난 적은 처음이야"
시끌시끌, 대화를 나누던 둘은 곧바로 악마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허리를 크게 숙여서 인사했다.
"선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럼! 용돈 뜯으러 가자!"
네로가 환히 웃으면서 그 자리를 박차고 뛰어간 바람에 노아르는 그를 잡기 위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에이든 선생님!!!!!!!!"
치마 한복을 입으신 에이든에게 힘차게 달려간 네로는 지이이익, 슬라이딩 큰절을 하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용돈 주세요!!!"
아니, 새해 복이 아닙니다만.
//갱신과 함께 잇습니다!!!!! :D!!!!!!!!!!!!!!!!!!!!!!!!!!!!!! -
128 사이러스: 않이 덕담(기쁨) (6276486E+5) 2017. 10. 6. 오후 4:53:55>>126
데카드는 사이러스를 뒤로하고 페리아를 향해 갑니다! 메로스는 대마녀님?! 이라 붕붕방방거리며 빗자루의 지푸라기 부분을 마구 쓱싹거리며 좋아하더니, 이내 페리아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마침 레피아가 절을 하고 있네요. 페리아는 절을 한 상태로 두 손을 공손히 올린 레피아를 바라보다, 그를 의자 삼아 앉아버립니다.
"난 여깄어. 좋은 추석이야, 데카드!"
"안녕하세요 데카드군..좋은 추석이에요.."
레피아는 의자가 된 상태에서 흙과 한 몸이 되어가고 있었고, 페리아는 봉투를 흔들어보였습니다.
"묵직한 봉투를 원해?" -
129 리오 카발레리아 - 6턴 (3069798E+5) 2017. 10. 6. 오후 5:05:44"감사합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컬렉션을 주고 송편과 용돈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그보다 이 송편이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상당히 맛이 좋은 모양인데, 생각해보면 배가 조금 고픕니다. 한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손에 쥔 송편을 먹으니 그 맛이 참으로 꿀맛이었습니다. 안에 꿀이라도 가득 담겨있는 걸까요? 아무튼, 그것을 먹고서 다음엔 어디로 갈 지 조금 생각을 해봤습니다. 에이든 교관님에게 가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쪽이건 이 행사는 참으로 즐겁군요. 좋은 컬렉션을 많이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받으면 그만큼 좋은 컬렉션이 늘어날테고 저에게 있어선 좋은 일입니다. 마스터에게 선물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리오주가 갱신하면서 잇습니다! 벽을 넘는 송편이라니! 안 먹을 수가 없잖아?! -
130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후 5:12:18"....."
레피아의 기괴한 모습과 페리아가 당연하다는듯이 레피아를 의자취급 하는 모습에 잠시 침묵하며 지켜본다.
음, 좋아. 난 모르는 일이야. 알게뭐야.
"물론, 그것은 저를 위한 물건이로군요?"
묵직한 봉투를 보며 눈을 번쩍이며 말했다.
하지만 저 묵직한 봉투안의 내용물은 기대할 만한 물건일까?
혹시 돈이 더 많이 들어있는 봉투가 있는건 아닐까? 에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제자한테 그런 장난을 치려고. -
131 에이든: 새해 복이요..? (6276486E+5) 2017. 10. 6. 오후 5:12:43>>127
"후후, 고마워 할 필요 없어요. 악마끼리 돕고 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맞아요, 악마끼리는 서로 돕고 살아야죠!"
네로와 노아르를 바라보며 두 악마는 방글방글 미소를 지었고, 노아르가 네로를 있는 힘껏 때리는 장면에 자주색 머리를 한 악마가 몸을 바르르 떨었습니다.
"분리되었을 때 너도 날 저렇게 때렸었지."
"더 세게 때릴걸 그랬어."
허리를 크게 숙이며 인사하는 둘을 바라보며 악마들은 나중에 또 만나요~ 라며 손을 흔들어보였고, 이내 배웅까지 해주었고, 에이든은 네로가 슬라이딩 큰절을 하자 화들짝 놀라다가도 당신이 새해 복 이란 말을 하자 고개를 기웃, 기울이다 픽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가위 복 많이 받으세요, 네로. 육체적인 생일을 축하드려요."
[총합 60골드, 마신의 조각(소모/소환) 획득!] -
132 에루인 (4801782E+5) 2017. 10. 6. 오후 5:13:25" 와 진짜 나왔어. "
그녀는 루치페르를 빤히 쳐다보았어요, 그러다가 그가 마치 공물을 바치듯 용돈봉투를 내밀자 받아들고는.
그럼 뭐...해주기로 했으니까.
" 어디 보자. "
그녀는 루치페르의 옷깃을 붙잡고 잡아당겼습니다.
츄, 하고 가볍게 입술을 맞춘 그녀는 웃으면서 루치페르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용돈 고마워! 이따가 또 보자! "
그녀는 루치페르를 한 번 더 끌어안아 주고는 다른 용돈공급원(?)을 찾아 움직입니다.
그런 그녀의 눈에 들어온 대상은 이케르.
" 이케르! 나 용돈! "
그렇게 말한 뒤에 절하고 씨익 웃어보입니다. -
133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5:19:05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134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후 5:19:38안녕하세요호호
-
135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5:23:35"와아아! 고마워요!!!"
"... 한가위 복 많이 받으세요. 마신님"
육체적인 생일을 축하한다는 에이든의 말에 네로는 붕방붕방 뛰며 에이든을 꽉 껴안고는 용돈과 아이템을 들고 아직도 자신에게 달려오는 노아르에게 용돈을 전부 건넸다.
"노아야!! 받았어!"
"응, 대단하네- 이제 혼자 뛰쳐나가지 말자?"
정말 목줄이라도 채워야 하나.
신나서 방방 뛰는 네로를 본 노아르는 조용히 고개를 갸웃 거리다가 용돈을 복주머니에 담았다.
"음.. 우리, 누구한테 용돈 받았지?"
"레피아 교수님! 사이러스! 디벨르? 마신님!"
아직도 안 받은 사람이 많아!!
네로는 신난 목소리로 노아르에게 대답했고, 둘은 고개를 슬쩍 돌렸다. 두 쌍의 먹이를 찾는 눈동자(?)는 데굴데굴 굴러갔다.
"베로니카 선배!!"
"복 많이 받으세요!!"
"용돈주세요!!!!"
이 쌍둥이의 다음 목표는 베로니카인 모양이다. 네로가 우렁찬 목소리로 베로니카를 불렀고, 둘은 동시에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와 용돈을 달라는 부탁을 했다. 영낙없는, 쌍둥이였다. -
136 노아르&네로주 (2086414E+5) 2017. 10. 6. 오후 5:24:19모두 반가워요!!! :D!!!!!!!!!!!!!!!!!!!!
-
137 용돈!! 용돈!!!!!! (6276486E+5) 2017. 10. 6. 오후 5:29:21>>129
송편을 먹자마자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바로 그것은...제 4의 벽을 넘는 잠재력이 발동된...않이 잠깐, 이러면 제 레스까지 보인다는건데? 마침 오너에게 하실 말씀이라도 있지 않나요? 아아니 이게 아니지. 당신은 에이든을 향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에이든은 역시나 고운 한복을 입고 있었고, 긴 머리를 혼자 땋고 있었습니다.
"아, 어서오세요. 리오군."
>>130
"당연하지. 제자들을 위한 묵직한 봉투라고."
페리아는 실실 웃으며 당신에게 봉투를 건네었습니다.
[50골드와 영창-결계술식(마법포함 모든 공격 무효화1회/스킬) 획득!] -
138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5:32:4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이거? 진짜로 벽을 넘어버렸어?!
-
139 리오 카발레리아-6턴 (3069798E+5) 2017. 10. 6. 오후 5:35:26".....?"
뭔가 이상하 기분이 듭니다. 그러니까 이 세계의 진정한 진실을 깨달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것이 마치 저를 조종하는 무언가와 그 자에게 지시를 내리는 또 무언가와 이 세계를 지배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보다 무슨 글자가... 아무튼 이런 것은 신경 끄기로 하고 저는 눈앞의 에이든 교관님을 바ㅏ보았습니다. 고운 한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스비다.
"안녕하십니까. 교관님."
꾸벅 인사를 올린 후에, 당연하지만 기사의 인사입니다.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이곳에 온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추석이라는 행사인 모양입니다. 용돈이라는 것을 나눠드리지 않겠습니까? 차후에 진한 홍차를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아주 좋은 블랙티를 손에 얻었습니다."
교관님에게 선물로 드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어차피 양은 많으니까 조금 나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
140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5:42:54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
141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후 5:50:23"맙소사. 신보다 더 많이 줬어."
우오오, 오길 잘했다! 그리고 뭔가 특별한게 있는 것 같은데.. 나중에 보자.
아아아, 추석이라는 날은 정말이지 좋은 날이구나. 훌륭해!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말한다.
"메로스를 변신시킬때 어떻게 여성체로 할 수 없겠습니까..?"
이왕이면 예쁘게, 귀엽게, 그리고 강하게!
어차피 말만 해 본거고, 그리 기대는 안하지만. 그나저나 시간이 없다.
이 추석이라는 때가 가기전에 다른사람을 더 만나야지!
그래, 베로니카. 그 사람한테 갈까. 로즈 가문이 아닌데도 엄청난 힘을 가진 가문이었지..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오늘만큼은 선배님이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
142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6:21:24리오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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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노아르&네로주 (2086414E+5) 2017. 10. 6. 오후 6:23:37저녁 먹고 왔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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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프란체스카 (516859E+56) 2017. 10. 6. 오후 7:17:1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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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7:18:48식사를 마치고 리오주가 갱신이에요!!
-
146 용돈을 내놔라!!!! (0292918E+5) 2017. 10. 6. 오후 8:17:09>>132
루치페르는 용돈을 넙죽 바치고 입술에 닿는 촉감에 볼이 순간 붉어지더니, 당신이 어깨를 툭툭 두드리고 끌어안은
뒤 갈때까지 아무런 말 없이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습니다. 당신이 사라지고 나서, 그는 그제서야 손을 들어 입가를 매만지며 어안이 벙벙한듯 눈을 깜빡였습니다.
"....그렇게 대담하면 어쩌잔거야..."
에루페르잖아 이거....
한편, 이케르는 디벨르에게서 받은 두둑한 용돈을 보고 있었습니다. 오오, 젊은 쌤 오오.
"아니 세상에, 너 베로니카 딸이면 수천살은 넘었을거 아니야."
이건 반칙이라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는 봉투를 선뜻 건네었습니다.
"그래도 어려보이니 봐주도록 하지. 그쪽에게 진 빚도 많고."
나를 봐, 이케르! 라던가.
[35골드, 이케르가 아끼던 누군가가 직접 만들어준 부적(소모/소환?) 획득!]
>>135
에이든은 네로가 자신을 껴안자 인자한 교황과 같이 같이 끌어안고 등을 옅게 두드려준 뒤 손을 흔들어주며 잘 가라는 듯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두 악마에게 무한한 마력이 함께하기를."
그리고, 베로니카는 두 쌍둥이를 보며 어머, 더듬이를 팔랑이더니 활짝 웃었습니다.
"요 두 귀염둥이. 좋은 추석 보내!"
[총합 50골드..아니, 총합 80골드를 받았습니다!]
>>139
저 멀리서 서벨이 복주머니를 들고 붕붕방방 뛰어다니며 "스레주가 스포일러를 한단거에얌!!!" 하고 뛰어다녔 아니 야 그걸 왜 말해!! 에이든은 머리를 땋다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더니 눈을 깜빡이다, 미소를 지었습니다.
"좋습니다. 좋은 추석이에요, 리오 군."
[30골드, 소화제(이후 쁘띠레이드시 소모) 획득!]
>>141
페리아는 눈을 깜빡이다 펜과 종이를 소환하더니 무언가를 쓱싹거리며 적어내리다, 메로스에게 오라는 듯 손짓을 했습니다. 메로스는 빗자루질을 하며 페리아에게 다가갔고, 페리아는 종이를 메로스에게 팍 내리꽂더니 오케이 사인을 보냈습니다.
"됐어. 어차피 술식에서 조금만 바꾸면 끝나는거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좋은 추석!"
"좋은 추석이에요... (의자 레피아)"
한편 베로니카는 꼬까옷을 입고 어설프게 큰 절을 하는 엔비와 그에 비해 칼 같이 절을 하는 린네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용돈이 담긴 봉투를 건네주고 있었습니다.
"옴마! 추석 복!"
"추석 복 많이 받으세요, 엄마."
"응응, 그래그래. 우리 엔비랑 린네 맛난거 많이 사먹으렴."
"와아아! 엔비 딸기잼 사먹을거다! 린네도 한입 주께!"
"어머, 데카드."
베로니카는 흐뭇하게 데카드를 바라보며 봉투를 건네주었습니다.
"너도 좋은 여자를 많이 만나길 바랄게."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며, 그녀는 문득 발 밑을 바라보다 화들짝 놀라 복주머니를 주워 외쳤습니다.
"린네! 복주머니 두고갔단다!!"
"앗!!"
[25골드, 용의 포효(소모/스턴) 획득!]
// 밖이라 늦었습니다 8ㅅ8.. -
147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8:23:09으아아! 레주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 저 송편...ㅋㅋㅋㅋ 진짜 엄청나네요! 이거!
-
148 리오 카발레리아-마지막! (3069798E+5) 2017. 10. 6. 오후 8:27:30"...좋은 추석입니다. 교관님."
교관님이 주신 용돈을 챙긴 후에 저는 마지막으로 타깃을 정했습니다. 저 자는... 일단 확실한 것은 복주머니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사는 절대로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머릿속으로 계산을 끝낸 후에, 저는 저벅저벅 걸어서 방금 전 복주머니를 쥐고 있던 이에게로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자와는 그다지 친분도 뭐도 없는 이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서는 방법이 하나입니다.
"좋은 추석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즐거운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날에 친분을 다지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컬랙션 물건인 '빛을 쬐면 무지개색으로 반짝이는 다면체 모형'을 드리겠습니다. 그것과 용돈을 교환하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기숙사에서 가지고 오겠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기 짝이 없는 물건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가지기 위해서는 주는 것도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저는 날강도가 아니라 기사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 물건말고도 다른 물건들도 많습니다. 조금 정리하는 차원으로 생각하면 문제는 없겠지요.
//그러니까 그 복주머니를 내놓아라!(??) 서벨! -
149 용돈을 내놔라!!!! (6061594E+4) 2017. 10. 6. 오후 8:29:59않이 날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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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8:34: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무, 물건을 제시했습니다! 리오는...!
-
151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후 8:38:19"예. 감사합니다."
좋은 여자는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장난스럽게 대답할 수 없었다.
나도 말재주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 말이 안나오네. 하지만 역시 부끄럽다.
옛날에 했던 말이 있었으니까. 뭐 어때, 내가 말을 했을때 이 사람은 죽었는데.
"좋은여자, 좋은 여자라."
디벨르라는 분을 뵐까. 연이 없었던 사람이었으니 이 기회에 안면은 트는것도 좋을 것 이다.
그렇기에 메로스를 타고 디벨르에게 날아가 말했다.
"좋은 추석 보내시고 계십니까?"
-
152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8:40:08에이든의 축복에 둘은 행복한 듯 팔랑팔랑 뛰어다녔다.
"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베로니카가 준 용돈은 당연하게도 노아르의 복주머니 안에 보관되었고, 그는 뿌듯한 듯 미소지었다.
"네로야. 다음에 어디 갈까?"
"주신님!!!"
"좋아! 가자"
서로 손을 꼭 잡은 둘은 그대로 오르페오에게로 뛰어갔다.
"주신님! 좋은 추석이에요!!"
"그러니까 용돈 주세요!"
추석 인사를 하는 노아르와 바로 목적을 말하는 네로는 동시에 큰 절을 하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오르페오를 바라봤다.
//원래 마지막 턴에는 큰 한 방을 노린다고 했습니다!(????(절대 아님) -
153 프란체스카 (516859E+56) 2017. 10. 6. 오후 8:40:21좋아요. 템쌤한테 용돈을 받았고 이제 다음으로 남은 건 누구죠? 어마무시하게 많네요. 프란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다음은… 그래요. 다음은…
"이~케~르~쌤~."
프란은 쩌렁쩌렁 큰 목소리로 이케르쌤을 향해 달려가요. 그리고 달려가자마자 철푸덕 바닥에 엎어집니다. 네, 절이라고 우길 셈이에요. 가만, 추석에 절 하는 게 맞던가?
"절 했으니 용돈!"
이런 날강도 같으니! -
154 에루인 (4801782E+5) 2017. 10. 6. 오후 8:41:42" 오예! "
그녀는 돈봉투를 받아들도 붕방거리다 이케르한테 인사를 건넨 뒤에 이번엔 누구한테 가볼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녀의 시야에 들어온 건 나인, 그녀는 도도도도 달려가서 예의를 갖춰 나인에게 절했습니다.
" 좋은 추석이에요! " -
155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8:43:40오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156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8:54:25모두 반가워요!!! :D!!!!!!!!!!!!!!!!!!
-
157 아나진 (6577208E+4) 2017. 10. 6. 오후 9:03:02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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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9:06:13아나진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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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9:06:26어서 오세요! 아나진주!
-
160 용돈을 내놔라!!!! (6276486E+5) 2017. 10. 6. 오후 10:40:39>>148
서벨은 당신이 저벅저벅 걸어오자 화들짝 놀라 "서베리는 선배님이랑 대전 안할거에얌!!" 하고 소리를 지르다 강매 행위이 복주머니를 꾹 잡고 눈을 깜빡였습니다.
"넹?"
어디선가 백선이 나타나 당장이라도 이노옴, 할 분위기지만 그런거 없다. 수준으로 서벨은 떨리는 손으로 복주머니를 꺼내 당신에게 헌납했습니다.
"흑흑..."
[45골드 획득!]
>>151
베로니카는 당신을 배웅해주듯 손을 흔들어준 뒤 도도도 달려오는 린네에게 복주머니를 쥐어주고 꼭꼭 가지고 다니라 약속을 했습니다. 그 사이 디벨르는 인간 탑을 쌓아 큰절을 올리는 안드레아스,아뮐,세이더스,레졸데를 보고 벙쪄있다 봉투를 툭, 떨궜고, 그들은 무섭게 떨어진 봉투에 달려들어 그것을 갖고 튀었습니다.
"하하 60골드임 뚠뚠!!!"
"아니 세상에 45골드라니☆"
"어머, 맛있는게 많이 들어있네요♡"
"옷 사자!! 안드레아!!"
"좋아!!"
"....어...."
그는 당신에게 봉투를 건네며 반쯤 나간 영혼을 바로잡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35골드 획득!]
>>152
오르페오는 당신들이 달려오자 잠시 놀란 눈으로 네로를 바라보았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분리를 하다니. 오르페오는 눈을 깜빡이다, 절을 하는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봉투를 건네주었습니다.
"좋은 추석이란다. 그리고, 축하한단다."
[총합 60골드를 획득했습니다.]
[...어라?]
[??? 획득. 앙겔 레이드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153
이케르는 뒤를 돌아보자마자 넘어지는(?) 당신을 보고 움찔, 몸을 떨다가도 당신이 용돈을 요구하자 흠....고민을 하다 봉투 하나를 포탈을 통해 주었습니다.
"얼마가 들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dice 20 50. = 41 골드 획득!]
>>154
나인은 마침 다섯번째 송편을 우물우물 씹고 있었습니다. 약 한시간동안 송편 다섯개를 먹었군요. 당신이 예의바르게 절을 하자 나인은 꿀꺽, 송편을 삼키더니 주섬주섬 봉투를 꺼냈습니다.
"조오오옿은, 추석이야아. 송편 먹을래?"
[20골드, 벽을 넘는 송편 획득!] -
161 용돈을 내놔라!!!! (6276486E+5) 2017. 10. 6. 오후 10:40:50이제..왔습니다..
-
162 아나진 (6577208E+4) 2017. 10. 6. 오후 10:43:32어...레주가 지쳐보이신다.. (토닥토닥)
-
163 에루인 (4801782E+5) 2017. 10. 6. 오후 10:49:19" 앗 고맙습니다! "
그녀는 봉투와 함께 송편을 받아 물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갤 꾸벅 굽히면서 나인에게 인사하고 그녀는 뽈뽈뽈 다른 상대를 찾아서 돌아다닙니다.
두 신들도 보긴 해야할거같은데, 흐으으으음..
뭐 보러 가도록 하죠, 사이러스는 그리 탐탁지 않긴 해도 장인이니까요.
" 아..찾았다! "
그녀는 도도도도도 사이러스에게 달려가서 몸을 굽혀 가볍게 절하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 ...... "
빠아아아아안히. -
164 노아르&네로주 (2086414E+5) 2017. 10. 6. 오후 10:49:41앙겔 레이드...!?(동공지진)
레, 레주....(토닥토닥토닥 -
165 용돈을 내놔라!!!! (6276486E+5) 2017. 10. 6. 오후 10:52:23전 괜찮아요!!
(부활) >:3 -
166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11:00:16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음..음... 그리고 앙겔 레이드라... 어마무시한 것이 보이는군요! 아...그리고 레주. 저...7턴을 다 했는데 그럼 리오는 여기서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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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용돈을 내놔라!!!! (6276486E+5) 2017. 10. 6. 오후 11:02:599턴입니다 (소근
두명만 더 희생양을 만들죠! 한번에! -
168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11:04:18앗..! 9턴이었군요! 왜 난 7턴으로 착각했지..! 좋아요! 한번에 두명을 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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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데카드 (4701739E+5) 2017. 10. 6. 오후 11:05:04"어, 음, 힘내십시오. 제가 몇몇은 복수해드리겠습니다."
물론 그 수입은 내가 챙기겠지만서도.
뭔가 불쌍한 모습이었기에 얌전히 조용히 물러서서 메로스에게 말한다.
"저ㅡ기 옷을 사러가는 안드레스를 추격해. 가자."
일단 안드레스는 확실하게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오르니에의 이름으로 복수해주겠어!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메로스를 타 날아가 그녀에게 마치 날치기라도 하는듯한 분위기로 빠른속도로 절을 했다.
"좋은 추석입니다! 추석 잘보내십시오!" -
170 노아르&네로주 (2086414E+5) 2017. 10. 6. 오후 11:05:08생각해보니 네로 분리까지 포함하면 저는 9턴을 다 했군요...!!!!
앗 레주!! 아까 질문한다고 생각해놓고 깜빡 잊어벌였는데 노아르 다이스와 네로 다이스를 다 한 레스창에 쓸 수 있는건가요? :3 -
171 용돈을 내놔라!!!! (6276486E+5) 2017. 10. 6. 오후 11:08:35한 레스창에 같은 다이스식을 두번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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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노아르&네로주 (2086414E+5) 2017. 10. 6. 오후 11:10:55오오 그렇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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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리오 카발레리아-8&9턴 (3069798E+5) 2017. 10. 6. 오후 11:11:18"........"
아무래도 찝찝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저 물품 교환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역시 저렇게 흑흑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돈 중에서 20골드를 꺼내서 그녀에게 건넸습니다.
그리고 꾸벅 고개를 숙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방금 전에 준 다면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 돈은 돌려주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면체. 빛을 쬐면 정말로 예쁘게 반짝입니다. ...연인과 함께 바라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고개를 숙인 후에, 저는 또 다시 앞으로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러면..이번엔 누구에게 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 생각하다 베로니카와 사이러스를 각각 찾아갔습니다. 물론 이번엔 확실하게 할 생각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추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날에는 용돈을 받는 모양인데, 그냥 받는 것은 제가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 로즈마리 티를 가지고 왔습니다만..바꾸는 것은 어떻습니까?"
기숙사에서 로즈마리 티를 챙겨오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물론 갑자기 공격해오면 곤란하기에, 팔찌에 저주의 힘을 모아뒀습니다. 만약 공격해온다면..그렇군요. 가을이지만 모기에 시달리게 하는 것으로 반격하겠습니다. 피는 빨지 않고 귀 근처에서 앵앵거리는 것으로 충분하겠지요.
//큭..! 차마 그냥 가져갈 수가...20골드 돌려주겠습니다! -
174 용돈을 내놔라!!!! (6276486E+5) 2017. 10. 6. 오후 11:16:50리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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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노아르&네로 (2086414E+5) 2017. 10. 6. 오후 11:16:59"오오오 주신님!!!"
"자, 이것도 챙기는거야"
환호하는 네로에게서 봉투를 빼앗다시피 가져온 노아르는 그것을 복주머니에 마저 다 담았다. 제법 불룩해져서 기분이 꽤나 좋아진 그는 복주머니를 소중하게 허리춤에 찼다.
"이건 우리 공용 돈이니까."
"이건?"
"일단 챙기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본 네로의 질문에 노아르가 대답했다. 네로는 '네-에-!!' 라며 대답하곤 그대로 그것을 그림자 속에 넣었다.
"맞다! 노아야! 노아야!! 내 모자 봐라!"
"응응, 어울리네, 어울려"
그림자에서 자신의 모자를 꺼내, 푹- 눌러 쓴 네로가 키득키득 웃었다.
그렇게 좋을까?
나는? 나는- 좋네. 확실히.
"네로야, 우리 구경다니자"
이만 하면, 용돈도 다 받았으니까 돌아다녀봐야지. -
176 아나진 (6577208E+4) 2017. 10. 6. 오후 11:17:04노엘은 오늘따라 한가해보였습니다, 늘상 달고 살다싶이 하던 책을 손에서 놓으니 그리 보였던걸까요?
미소를 올리며 절을 합니다, 좋은 추석이라고 일어서 말하며 무언지 아시지 않냐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
177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11:22:15저주의 힘이라는 것은 이렇게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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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노아르&네로주 (2086414E+5) 2017. 10. 6. 오후 11:33:58저, 저는 졸려서 이만 가보겠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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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리오주 (3069798E+5) 2017. 10. 6. 오후 11:37:12안녕히 주무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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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용돈을 내놔라!!!! (2340335E+6) 2017. 10. 7. 오전 12:00:55>>163
이제 오너에게 할 말이 있지 않나요 에루인!! 사이러스는 당신을 보자마자 주변을 둘러보더니 아니나 다를까, 루치페르는 저 멀리 나무 위에서 혹시나 에루인을 해치진
않을까 싶어 사이러스를 노려보고 있었고, 사이러스는 당신이 빤히 바라보자 품속을 뒤적거려 봉투를 꺼내더니 말 없이 그것을 건넸습니다.
".........우리 아들이 많이 폐를 끼치는군."
[20골드, 빛 조각(소모/??) 획득!]
>>169
메로스는 열심히 날아 안드레스를 향해 도착했고, 안드레스는 날치기급 용돈 요구에 화들짝 놀라더니, 이내 졌다는 듯 봉투를 건넸습니다.
"요즘도 마녀들의 제자들이 이런식으로 절 하는구나.."
[25골드, 금빛야수의 털(소모/소환) 획득!]
>>173
아뇨 그거 강매에요 리오. 강매라니까. 물품 교환이 아니라 강매에요 강매.
"...고..고마워얌.."
20골드와 다면체를 소중하게 쥔 서벨은 눈을 깜빡이다 손을 흔들어주었고, 베로니카와 사이러스는 각각 로즈마리 티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더니 선뜻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는 로즈마리 티 좋아해. 우리 가문부터가 로즈메리의 아나그램이거든."
이라던가.
"좋은 향이지. 제안을 거부하진 않는다네."
라던가.
[총합 60골드, 시리도록 차가운 용 비늘(소모/소환) 획득!]
>>175
전 냄새가 납니다. 불길함도 느껴집니다.
....어디선가 할머니가 나타나 마구 먹여놓고 사과까지 깎아줄 예감이 듭니다...
>>176
미소를 지으며 절을 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를 시전하는 당신을 바라보던 노엘은 품속을 뒤적이다 봉투를 건네주더니, 책을 소환해 다른 손으로 무언가를 적어내렸습니다.
아니 저건..
[오르페오가 몰래 사먹은 리히 젤리 값 -10 브론즈
잉크 값 -20 실버
오르페오가 또 몰래 사먹은 리히 젤리 값 -2 브론즈
몰래 사먹은 돈은 다음달 용돈에서 차감.
추석 용돈 -45골드]
아아니 저건..!!!
[45골드와 노엘의 깃털(소모/스턴) 획득!] -
181 용돈을 내놔라!!!! (2340335E+6) 2017. 10. 7. 오전 12:01:26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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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리오주 (4729598E+5) 2017. 10. 7. 오전 12:02:23우와..! 9턴 다 썼다! 쏠쏠했습니다...!!
리오:..자꾸 누군가가 강매라고 하는군요. 그런 적 없습니다. 기사가 그런 일을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차분) -
183 카시엔 (1248299E+5) 2017. 10. 7. 오전 12:09:45갱신.
안녕하세요 저는 합의비용으로 두툼히 받은 사람.
친구가 돈 안받아서 내 용돈 되버린 사람.
카시엔주입니다 -
184 리오주 (4729598E+5) 2017. 10. 7. 오전 12:11:14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
185 아나진 (5948936E+5) 2017. 10. 7. 오전 12:29:28봉투를 받으며 다시금 넙죽 허리를 숙여 절하던 그는 문득 소환된 책을 넘겨봤습니다.
...얺이
"...감사합니다..?"
다음달 용돈에서 차감이라는 말에 말 없이 고개를 숙여 눈물을 몰래 훔치며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
186 에루인 (7982888E+5) 2017. 10. 7. 오전 12:39:36" 야 왜 나 안 커지냐. "
어딜 보고 말하는거죠.
그녀는 허공을 보면서 손가락질하다가 사이러스가 내민 용돈을 받았다.
" 폐라니, 내가 좋아서 사귀자고 했는데요! "
웃으면서 그런 소리를 하고 사이러스에게 꾸벅 인사한 뒤에 곧바로 오르페오를 찾아 절하고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 좋은 추석 보내시죠! "
지금은 진영이고 뭐고 따지는 거 아니잖아?
하고 웃어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레피아를 찾아갔습니다.
명색이 마룡인데 대악마 한번 봐야죠(부장님 톤)
" 좋은 추석! "
공손히 두 손을 내밉니다.
- 이 밑으로는 용돈 없음
이번에 그녀는 류를 찾았습니다.
나이...누가 더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어려 보이잖아요.(??)
" 즐거운 추석이야! "
에루인은 용들을 전부 찾아다니면서 절을 했습니다.
전룡, 화룡, 수룡, 풍왕...그리고 천룡에게까지.
" 즐거운 추석 보내! " -
187 카시엔 (1248299E+5) 2017. 10. 7. 오전 1:05:48템페트. 저주의 신에게도 찾아가 천천히, 하지만 진지하게 절을 올린다. 이번에는 조금 궁금한 것이 있으니 최대한 조심하는 일이 좋을 것 같았다.
"좋은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템페트님."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고개를 다시 숙이고, 참았던 말을 터트리듯 말을 꺼내기 위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정말 외람되지 않았다면. 한 가지만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주의 신에게 부탁하는 일, 결국 저주때문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침을 삼키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저번 술자리에서. 저에 대해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저, 궁금함을 참지 못 하고 이렇게 신께 무례를 저질러 질문드립니다."
떨어지지 않던 입을 열었다.
"전생의 저는 어떤 인간이었습니까? 아시는 것이 있으십니까? 아니면...저에 대해 아는 것이 있으십니까. 있으시다면 부디 알려주십시오. 제가 제정신인 순간, 들어두어야 좋을 것 같은...느낌이 나서 그렇습니다."
숙인 고개가 떨린다. 신에게 저주라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었다 -
188 카시엔 (1248299E+5) 2017. 10. 7. 오전 1:09:38여러분 저한테 세배하고 용돈 받으러 오세요!
-
189 용돈을 내놔라!!!! (2340335E+6) 2017. 10. 7. 오전 1:28:26>>185
오르페오..은근히 간식 값으로 까먹은게 많습니다. 신도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군요. 심지어 휘어잡혀 살고 있었다니...도망치듯 나오는 당신의 손에는 용돈이 들어있습니다. 오르페오도 많이 받지는 못하거늘.. 물론 괜찮습니다!
신이니까 만들면 되는거죠! 요리도 해먹으면 되는거고!
오르페오의 요리 실력이 썩 좋지 못하다는걸 감안하면..
>>186
에루인주! 왜 안크냐는데요!!!
사이러스는 당신의 말에 픽 웃어보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좋은 추석을 보내라 덧붙이곤 루치페르에게 손짓했습니다. 가봐, 내가 며느리는 차마 못 괴롭힌다.
그리고 레피아는, 당신의 두 손에 묵직한 봉투를 쥐어주곤 자신의 허리를 두드렸습니다.
"좋은 추석이에요, 마룡 에루인."
[45골드 획득!]
류는 눈을 깜빡이다 좋은 추석이에요! 라며 눈을 휘어 웃아보였고, 다른 용들도 당신의 인사를 받아주며 제각각 보고싶었단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인트는. 음.
"......우리 여동생이 이리 귀여웠나.."
라고 했던건 비밀로 합시다.
>>187
템페트는 당신이 절을 올리자 천천히 뽀순이를 불러와 그녀의 촉수다발에 앉더니, 눈을 깜빡이며 당신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좋은 추석, 카시엔. 무엇이 궁금하지?"
...너의 대한 이야기와 전생, 아는 것. 템페트는 분위기를 썩 잘 읽는 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당신을 만났을때도 웃지 않았지요. 무거운 분위기에서 웃으면 무례할테니.
"..창조신이 누군가를 직접 중립 진영의 일원으로 선택했다. 우연찮게 사건에 휘말린 아이들이 아닌 아무런 관련도 없던 일반인을 강제로 정착시켰지. 그것도 광태자라 불리는 자를. 나는 그 이야기를 믿지 못해 심판자에게 물었던 것 뿐이다."
너에 대한 이야기는 험담이 아니라 궁금증이었지. 라 덧붙이며 그는 눈을 굴려 당신을 똑바로 쳐다보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나에게 전생을 읽는 권한은 없어. 그것은 너를 창조한 자가 기억하겠지만, 내가 그 창조자가 아니지. 내가 아는 전생은 몽렬 뿐이야. 너에 대해 아는 점이라면, 글쎄? 무엇을 원하는걸까. 네 자신이 광태자라는 것? 너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너를 위해 다시 한번 목숨을 바칠 준비를 할 자가 있다는 것? 네 괴로움을 품어줄 자가 주변에 있다는 것?"
템페트는 고민을 하다,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뭐, 그런건 네가 깨닫고 있을테니. 나는 너에 대해 어떤 누군가가 한 말을 알려주고 싶긴 해."
..
"카시엔 드 에이루드. 그대에게 내가 조만간 다시 한번 선택의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 라고 하셨거든. 너에게 선택의 기회는 단 한번밖에 남지 않았다는걸 알려줄게."
그는 그렇게 말하며, 봉투를 건넸습니다.
"좋은 추석. 카시엔."
[골드는 없지만, 보라색의 부적이 들어있었습니다.]
[부적(소모?/?)] -
190 용돈을 내놔라!!!! (2340335E+6) 2017. 10. 7. 오전 1:38:44아차, 에루인 용돈!!!
오르페오도 같은 값을 주었습니다!!! 빼먹어서 미안헤요!! 8ㅁ8!!! -
191 에루인 (7982888E+5) 2017. 10. 7. 오전 1:39:16앋 갠차나요! 에루인은 용돈 다 받았따!
-
192 카시엔 (1248299E+5) 2017. 10. 7. 오전 1:46:54그 말과 함께 부적을 받아들고는, 그 자리를 천천히 떠났다.
- 뭘 고민해?
'입 닥쳐.'
- 왜? 흔들려? 혼자가 아니라서?
'닥치라고.'
- 넌 말이지~ 너무 물러 터졌다니까.
물에 가라앉듯 정신이 빠져들었다. 검은 감정의 파도 깊게 들어가고 나면 나와 똑같은, 그가 미소를 짓고 있다.
"오. 카시엔. 가련한 에이루드의 희망이여~"
"그 아가리 닥쳐."
"왜? 네가 항상 듣는 얘기 아니였나?"
키득거리면서 그는 내 옆에 다가와 어께에 손을 올렸다. 슬쩍 몸을 기대어 귓가에 입을 가져간 그는 작게 속삭였다.
"흔들리면 안돼. 카시엔. 그녀를 떠올리라고. 응? 네 누구보다 사랑했던 애인이 죽었는데 왜 흔들흔들거리실까?"
그는 날 너무 잘 알았다. 어떻게 하면 나를 흔들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나를 괴롭힐 수 있는지.
"그냥. 당연하잖아? 너는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야."
추억되어서는 안된다. 오직 혼자서 살아남고 혼자서 죽어야하는 운명, 그 운명은 스스로 택한 것이니. 비틀어서도, 피해서도 안된다.
그는 내 어께를 툭툭 두드리며 살짝 떠올랐다.
"저주받은 아이. 태어나선 안될 존재."
그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카시엔 드 에이루드. 광태자 에이루드잖아?"
나는 고개를 숙였다. 그런 내 등에 살짝 앉은 그가 가볍게 등을 두드렸다.
"괜찮아. 이성인 너는 여기서 푹 자고 있으면 돼. 내가 모든걸 해결해줄게."
천천히 그는 떠올랐다. 검은 바다를 건너 저 물 위로 떠나간다.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잡지 못하고. 손을 뻗었을 뿐이다.
손이 붉다. 피가 떨어진다. 괜찮다. 아픈건 이제 익숙하니까. 그러니까
누가 날 여기서 구해줘. -
193 에루인 (7982888E+5) 2017. 10. 7. 오전 1:53:42카시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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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카시엔 (1248299E+5) 2017. 10. 7. 오전 1:56:15키워드 : 트리스탄 - 저주받은 아이
제정신인 순간의 키워드'나'
광기의 키워드 '그'
드디어 떡밥을 풀었다! -
195 용돈을 내놔라!!!! (2340335E+6) 2017. 10. 7. 오전 1:58:43아니 세상에 카시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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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카시엔 (1248299E+5) 2017. 10. 7. 오전 2:00:54행복을 바라지만 정작 행복해지기 위해선 나부터 끄집어내야하죠! 하지만 그라는 인격이 막고 있는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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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백선 - 류(이든샘) (241658E+58) 2017. 10. 7. 오전 2:13:08집에 들ㅇ어와서 갱신핮니다. ㅠㅠㅠㅠ죄송한데 내일 이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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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용돈을 내놔라!!!! (2340335E+6) 2017. 10. 7. 오전 2:14:53아니 이제 오셨어요? 물론이죠! 8ㅁ8! (부둥부둥 (토닥토닥
어차피 슬슬 끝나가니, 이든샘도 프란도 실베스터도 카시엔도 보상 팍팍 주고 후딱 끝내고 염장도 지르고(않이) 그래야겠군요! -
199 노아르&네로주 (5649309E+6) 2017. 10. 7. 오후 4:14:15노로주 갱신이에요!!!! 으아아 집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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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4:46: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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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데카드주 (1160746E+5) 2017. 10. 7. 오후 5:04:59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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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카시엔 (9956811E+5) 2017. 10. 7. 오후 6:24: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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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7:37:52용돈이 남으신 분들은 써주세요! :)
남은 인원만 작성하면 보상만 드리는 하이패스도 가능합니다! -
204 노아르&네로주 (121352E+52) 2017. 10. 7. 오후 8:00:42노로주 갱신할게요!!!! :D!!!!!!!!!!!!!!!!!!
오오 저는 구경을..(팝그작 -
205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9:31:31조용하네요.
....쁘띠레이드나 먼저 진행 할까. (._. -
206 아나진 (5948936E+5) 2017. 10. 7. 오후 9:33:08얍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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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9:41:4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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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아나진 (5948936E+5) 2017. 10. 7. 오후 9:43:28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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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데카드주 (1160746E+5) 2017. 10. 7. 오후 9:43:50하지만 사람이 적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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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프란체스카 (7629134E+5) 2017. 10. 7. 오후 10:01:2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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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10:05:0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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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카시엔 (9956811E+5) 2017. 10. 7. 오후 10:28:092명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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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10:50:38역시 그랜절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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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카시엔 (9956811E+5) 2017. 10. 7. 오후 10:57:14마지막 둘에게는 나무 위에서 네바퀴를 회전하며 절 대상자 바로 몇미터 앞으로 떨어진 걸로 하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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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카시엔 (9956811E+5) 2017. 10. 7. 오후 10:57:31물론 절은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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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아나진 (5948936E+5) 2017. 10. 7. 오후 10:58:32저는 총 세명 만났으니까...
..여섯분이나?! -
217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11:05:58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흐헉ㅎㅎㅊㅎ헠ㄹㅇ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숨도 못ㅅ쉬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시엔 온도차이 어쩔거에욬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아나진...한번에 세명씩 만나야겠네. 이참에 우리 올페 추종자들 만나고 어 그래요 어!! 노엘이 올페 용돈 깎은거 신경쓰지 말고!! -
218 카시엔 (9956811E+5) 2017. 10. 7. 오후 11:21:19카시엔 온도차이요? 미친놈 모드일때는 나무에서 뒷구르기로 맞춰서 그랜절을 해도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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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용돈을 내놔라!!!! (3601274E+5) 2017. 10. 7. 오후 11:44:40ㅋㅋㅊㅌㅌ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랜ㅈ절을 해돜ㅋㅋ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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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용돈을 내놔라!!!! (7011406E+5) 2017. 10. 8. 오전 10:39:04조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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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노아르&네로주 (4409875E+5) 2017. 10. 8. 오전 11:39:30노로주 교회에서 잠깐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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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12:30:03집이다... 집이 최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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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Rose (4157456E+6) 2017. 10. 8. 오후 6:51:36오늘 8시까지 출석 체크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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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7:13:47?! 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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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7:16:4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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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7:22:27카시엔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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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7:23:46피고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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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7:27:22에구구.... ;ㅁ;(부둥부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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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데카드주 (3651374E+5) 2017. 10. 8. 오후 7:53:50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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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Rose (4157456E+6) 2017. 10. 8. 오후 7:57:05지금까지 3명..아니 네로까지 합해 4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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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7:57:23주말동안 놀다온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체크라.. 이벤트인가요? 음..조금 피곤하지만..그래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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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8:00:04이번 레이드는 설득 그딴거 없다 다 죽여버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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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Rose (4157456E+6) 2017. 10. 8. 오후 8:14:34>>232
베로니카: 얺이..
이번 레이드는 쁘띠에요!! 데스매치라굿!!! -
234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8:15:14카시엔....(동공지진) 씻고와서 갱신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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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8:36:17어서 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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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8:38:48데, 데스매치....!!(동공지진(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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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8:39:22모두 반가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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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8:55:25여러분들은 용돈을 받았습니다! 네? 아직 다 못 받았다고요? 받은 시간대로 워프하죠! 이벤트 일정을 맞춰야하니!! 문득 배가 고프진 않았나요? 분주히 절을 하고, 누군가를 추격하고! 당연히 배가 고플법도 하죠. 고개를
들자 맛있는 냄새가 공기를 타고 이리저리 퍼져있습니다. 으음, 이건 무슨 냄새일까요. 늘 먹던 음식들과는 다른 냄샌데...
"끼야아아아아아아!"
어디선가 비명소리도 나고 있었습니다. 쓰러지는 소리도!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죠? 후다닥 뛰어가보니 보이는건 쓰러진 류 입니다. 주변엔 그릇이 두어개 보이네요. 류는 시들시들한 모습으로 중얼거렸습니다.
"베로니카...자..잘못했어요....저 이제 배부르니까..살려주세요.."
더듬이를 마구 팔락이다 힝, 하고 우는 모습이 마냥 귀엽습니다만 이게 아니죠. 분명 베로니카가 무슨짓을 꾸미는게 분명합니다!
[베로니카를 찾으러 가자!] -
239 리오 카발레리아 (7545146E+5) 2017. 10. 8. 오후 9:01:13"......?!"
용돈을 정리하면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도중,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기사로서 이것을 모르는 척 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빠르게 달려서 비명소리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 보이는 것은 류의 모습입니다. 깜짝 놀라 류를 바라보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시들시들한 모습이지만 아무래도 의식은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
"...괜찮습니까? ..베로니카... 베로니카 선배를 말하는 것입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진 모르겠지만 기사로서 이 상황을 관망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베로니카 선배를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에 있을까요? 우선 이곳저곳을 찾아보면 되겠지요.
"베로니카 선배! 어디에 계십니까? 선배?" -
240 프란체스카 (2148434E+5) 2017. 10. 8. 오후 9:05:30냐아앙? 용돈을 받으러 뛰어다니던 프란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고개를 돌려요. 이게 무슨 소리지? 혹여 무슨 일이 생긴걸까 후다닥 뛰어가는 발걸음은 급하기 그지 없어요.
"베로니카가?"
보인 것은 류네요. 네. 류예요. 그런데… 베로니카가 무슨 일을 꾸민다구요? 으음 일단 그녀를 찾아볼까요? 프란은 베로니카를 찾아나섭니다. -
241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9:08:22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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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에루인 (7706571E+5) 2017. 10. 8. 오후 9:12:08" 어 얘 왜이래! "
그녀는 루치페르 무릎 위에서 노닥거리다가 비명소리를 듣고 비명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건 쓰러진 채 중얼거리는 류, 류가 하는 말을 듣던 그녀는 목소리 높어 엄마를 부릅니다.
" 엄마! 어디있어! " -
243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9:14:11그는 이상하게,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저번 일이 있고는 잠시 제정신이 되었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곤 역시 미친 놈이다며 한숨을 쉬곤 했지만 그런 일에 신경을 쓰는 인간이었다면 아마 그가 미쳤다는 이야기도 듣지 않았을거다.
그는 그 말을 듣고는 어쩐지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걸었다. 베로니카가 무슨 일을 꾸미는지 볼 생각이었다. -
244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9:15:26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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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데카드 (3651374E+5) 2017. 10. 8. 오후 9:19:06"이게 무슨 일이지?"
베로니카? 그녀가 도대체 무슨일을 했다는거지?
뭐, 그 사람이다. 그리 대단한 일은 일으키지 않았을테지.
"아니면.."
내가 멈추던가. -
246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9:31:19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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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노아르&네로 (4806274E+5) 2017. 10. 8. 오후 9:33:02"류, 류.....?!"
"괜찮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거야?!
나도 모르지!!
류를 보다가 눈짓으로 대화를 나누던 둘은 일단 베로니카를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베로니카 선배?"
"선배 어디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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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9:56:41류는 고개를 끄덕이며 죽어가는 사람마냥 자신을 두고가라 말하더니, 이내 바닥에 털퍽- 하고 다시 누웠습니다.
"두고 가세요....세상 만사가 귀찮아져서...."
연휴 최고야....라고 벽을 넘는 말까지 덧붙이며 그는 바닥과 한 몸이 되었습니다. 계속 길을 걷다보니 무언가 굉장히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배가 고프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과도 깎아줄테니 조금 기다려...어머, 너희들..."
베로니카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쓰러진 사이러스와 오르페오도....그녀는 두 신을 뒤로하고 놀랍다는 표정으로 당신들을 바라보더니 표정을 구겼습니다.
"꼴이 그게 뭐니? 다들 삐쩍 말라가지곤. 기다려봐, 배고프지?"
그녀는 양 손에 전이 가득 쌓인 접시를 들고 씨익, 웃었습니다. 순간 결계가 생겨 나갈 수 없게 되었고, 당신들은 어느새 각자 작은 상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물론 먹지 못하겠다면, 문제를 맞춰야겠지."
[쁘띠 레이드 발생!] - "스레주가 어지간이 할 이벤트가 없었나봐?" "닥쳐! 내 이벤트가 뭐가 어때서!!"
[이벤트 설명!]
- 총 8턴입니다. 이번엔 로즈 스레를 정주행 해야만 하는 '문제' 3문제와 순전한 '다이스 운' 3개, 둘을 합친 2개의 문제가 나갑니다!!
- 4문제 이상을 맞추지 못했을시, 아이들은 '음식'에 의해 리타이어 됩니다. 괜찮아요! 잠시동안 포동포동 해지는거야 ^-^
- 소화제로는 1문제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
249 데카드주 (3651374E+5) 2017. 10. 8. 오후 9:58:10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까지 그리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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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9:59:27이 이벤트를 기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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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0:00:52어지간히인데 어지간이라 썼네요 오타는 넘어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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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에루인 (7706571E+5) 2017. 10. 8. 오후 10:01:12" 아..! "
그녀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습니다만,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어느 새 결계는 움직임을 제한했고, 제대로 정신을 차렸을 땐 상 앞에 앉아있었으니.
" 어... "
안돼..! 버텨내고 말테다.. -
253 데카드 (3651374E+5) 2017. 10. 8. 오후 10:03:43"이봐, 나는 집에서 먹을테니 다른사람한테 양보하지. 음식이 많은것을 보니 참 좋군."
쓰러져있는 사이러스와 오르페오를 보고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말을하고 곧바로 메로스를 집었다.
나는 마녀. 아니, 마남! 이 인원중 그 누구보다 기동성이 빠른 사람!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하하, 잘있어라 멍청이들아!"
가자, 메로스! 난 여기서 살아남겠...!
"...."
아, 결계. -
254 리오 카발레리아 (7545146E+5) 2017. 10. 8. 오후 10:06:34"........"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어디서부터 이렇게 될 운명인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문제라니. 일단 음식들을 바라봤습니다. 저것들을 다 먹게 되면 저는...아마도...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이것은 필시 엄청나게 위험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조용히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먹지 못하면 문제를 맞춘다니. 그럼 틀리면 어찌 되는 것일까요? 저는...살아있을 수 있는걸까요?
오르페오와 사이러스. ...두 신도 쓰러진 이 상황. 작은 상 앞에 앉아있는 이 상황. ...이것은 제 기사로서의 감이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망칠 수 없는 법입니다. 기사는 후퇴하지 않으니까요. ...그 도전. 받아들이겠습니다."
//미안해..리오야... 나는 솔직히 자신 없어...;ㅁ; -
255 노아르&네로 (4806274E+5) 2017. 10. 8. 오후 10:08:34저, 저는ㅠㅠㅠㅠ 동생 부탁만 금방 들어주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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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0:09:53"그냥 죽겠습니다."
자신의 검을 뽑아든 그는 역으로 검을 잡고는 그대로 자신어 배에 칼을 찔러넣었다.
.dice 355 600. = 456
품격 150 추가 -
257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0:10:21안돼 카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엔 (절망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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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0:11:25조아 다음 공격으로 죽을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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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에루인 (7706571E+5) 2017. 10. 8. 오후 10:11:50카시엔 할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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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0:14:25반드시 죽인다는 내가 죽는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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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10:17:19.......(동공지진) 아니아니..! 거기서 왜 할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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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0:18:15카시엔은 주는데로 먹습니다. 끝없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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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프란체스카 (2148434E+5) 2017. 10. 8. 오후 10:19:54"에?"
난데? 이게 무슨 소리죠? 프란은 그대로 정지 상태가 되어요. 잠깐만? 그러니까 지금 폭식으로 죽으런 소리는 아니죠?
"으아아?"
프란은 거나하게 멘붕해요. 으아아 이게 뭐람. -
264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0:20:50문제를 맞추면 접시를 주지 않으니 죽지 말아요 으어어엉ㅇ옹ㅇㅇ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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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10:26:04카시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왔습니다!! 예에!!! XD -
266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10:31:05어서 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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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10:42:15좋아 노로는 대식가니까 일단 문제를 틀린다!!!(??????(틀릴 생각 가득함
네로, 노아르: 오너....?(동공지진 -
268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0:54:50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와중 자해를 하는 카시엔을 보고 베로니카는 그러면 못써! 라고 외치며 강제로 힐링을 시키더니,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올땐 맘대로 죽지도 못할줄 알아! 라는 무시무시한 협박을 했습니다!!
"괜찮아! 문제는 쉬우니까. 그럼 시작해볼까?"
베로니카는 당신들을 향해 손가락을 튕겼고, 이내 작은 마법진들이 당신을 감쌌습니다. 무언가를 이해할 수 있을 갓 같은 느낌. 그것은..
"문제 1번. 우리 스레는 언제 시트스레를 오픈했을까?"
벽을 넘는 문제!!!!!! 언제 준비했는진 몰라도 화이트보드와 마카까지 있습니다!!!
[이번 문제는 주관식입니다! 날짜만 맞추면 ok입니다!] -
269 리오 카발레리아 (7545146E+5) 2017. 10. 8. 오후 11:05:01"..........."
시트가 무엇인진 모르겠는데 뭔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문제의 답. 이유는 모르겠지만 알 것 같으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기분 탓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답을 하기로 했습니다.
"12월 25일 아닙니까?"
그러니까..크리스마스.... 아니. 근데 크리스마스는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날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결계.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도저히 알 수가 없군요.
확실한 것은 이 문제는 어떻게든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건 확실하게 압니다! 크리스마스 날이었어! -
270 데카드 (3651374E+5) 2017. 10. 8. 오후 11:05:36"2016년 12월 25일이다 이 악마같은 여자야!"
도대체 뭐를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답이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다.
역시 나는 유능해! 하하하. -
271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05:452016년 12월 25일 8시 55분.
피를 흘리며 보드를 들어올렸다 -
272 에루인 (7706571E+5) 2017. 10. 8. 오후 11:06:44" 2016년 12월 25일! "
그녀는 빠르게 답을 써서 화이트보드를 들어올렸다. -
273 노아르&네로 (4806274E+5) 2017. 10. 8. 오후 11:08:55"히이익!"
"무, 무서워...."
베로니카의 무시무시한 협박에 네로는 노아르의 등 뒤에 쏙 숨었다.
"시트?! 그게 뭐야..?"
"... 좋아."
"노아야?!"
노아르는 마카와 보드를 집어들더니, '12월 25일' 이라고 적어서 마치 최후의 1인 같은표정으로 들어올렸다.
"노아 대단해!?"
"뭔가 알 수 없지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
//괴전파가 말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
274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09:25정확하게는 2016년 12월 25일 오후 8시 55분 40초 초반경이었을거에요.
시트가 9시 25분경? 즈음에 올라왔을거고(헷갈림 -
275 프란체스카 (2148434E+5) 2017. 10. 8. 오후 11:13:16"2016년 12월 25일!"
프란은 재빨리 답을 보드에 적어나갑니다. 이번 문제는 쉽네요. 특히 날짜가 크리스마스 경이라서 더 쉬웠어요. -
276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11:13:22.........시간까지 적는 카시엔주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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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17:33저 그때 바빠서 시트스레 구경만 했거든요. 뭣보다 중요한 것들은 시간 기록하는 버릇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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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1:18:31ㅋㅋㅋㄱㅌㅋㅋㅋㅋ아니 다 맞췄어 역시 쉬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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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22:10왜 저 이런 문제도 낼 수 있어.
입학식날 아시스 황제를 비롯한 다른 가주들은 각자 어떻게 앉았을까요? -
280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11:23:44.........음식을 먹도록 하겠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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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24:54정답 : 신입생들 맞은편에 황제를 중심으로 앉았다. 상징은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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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1:28:23"오호. 정답이야! 아쉽게도 이 음식을 먹을 아이들이 없나보네. 그렇다면 두번째 문제로 가보실까? 이번엔 조금 어려울거야."
베로니카는 짐짓 사악한 미소을 지어보이곤, 이내 두번째 문제! 라고 외쳤습니다.
"이케르 폰 히비스커스, 그의 누나는 총 몇명이었을까?"
힌트! 5스레!
시간제한은 11시 40분까지! -
283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30:17다섯 명.
정확하게는 형 하나와 누나 다섯. -
284 에루인 (7706571E+5) 2017. 10. 8. 오후 11:32:10" 누나라면 다섯! "
그녀는 손을 들고 말하다가 다시 화이트보드에다가 쓰고 보였다. -
285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32:27로즈힙 폰 하비스커스를 제이크 폰 하비스커스가 암살. 형은 극성 사이러스 추종자였다. 이유는 여자가 가주가 된다는 사실을 받아드릴 수 없어서. 극도의 보수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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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카시엔 (4291689E+5) 2017. 10. 8. 오후 11:33:07정주행하며 적어둔 노트에 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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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리오 카발레리아 (7545146E+5) 2017. 10. 8. 오후 11:33:22".........이케르 폰 히비스커스. 이케르 교관님입니까?"
그거 제가 들은 적이 있었던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떠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러모로 복잡하다는 것을 들은 기억은 납니다만... 여러모로 머리를 굴리면서, 고민을 하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5명이 아닐까 싶습니다만..맞습니까?"
솔직히 대답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 풀이는 영 자신이 없기에...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일입니다. 아니라면..음식을 먹어야만 하겠죠.
//.....4명인지 6명인지 헤깔렸는데 가서 확인해보니 5명이군요.. 이거... -
288 명절 음식의 습격 (4157456E+6) 2017. 10. 8. 오후 11:33:27아니 문제 스포당했다!!!!
새 문제 넣어야지 ^-^.. -
289 노아르&네로 (4806274E+5) 2017. 10. 8. 오후 11:36:36"히비스커스?"
"이케르 쌤의 풀네임이야"
"아! 이케르쌤??? 5명!!!!"
네로가 방방 뛰면서 외쳤다. 노아르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5명.. 인 것 같아요"
맞겠지??
//으아아아아 시간...!!!!! -
290 실베주 (3051761E+5) 2017. 10. 8. 오후 11:53:50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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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노아르&네로주 (4806274E+5) 2017. 10. 8. 오후 11:55:01실베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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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리오주 (7545146E+5) 2017. 10. 8. 오후 11:57:09실베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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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실베주 (3051761E+5) 2017. 10. 8. 오후 11:57:12노로주다~
(쓰담쓰담 -
294 실베주 (3051761E+5) 2017. 10. 8. 오후 11:57:29리오주다~
(데굴 -
295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2:00:55"흠...정답! 타임오버인 아이들은 한그릇씩 먹도록 하렴!"
베로니카는 씨익 웃으며 프란,데카드의 상에 그릇을 하나씩 올려두었고, 이내 새 전을 부치며 세번째 문제를 냈습니다.
"세번째 문제. 난이도는 중간에 가깝지!"
루치페르 폰 마티에의 어머니는? -
296 노아르&네로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06:57"에? 에?"
어머니?
어머니는?
노아르와 네로, 두 사람의 시선은 모두 쓰러져있는 사이러스를 향했다. 어머니 맞을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머릿속은 단 한 단어가 떠오르고 있었다.
"사이러스?"
"사이러스!"
맞을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둘은 동시에 말했다. -
297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07:21쓰다듬 받았다!!!!!!! XD(붕방방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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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리오 카발레리아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08:36슬쩍 옆을 바라보니 보이는 것은 그릇입니다. 진짜로 못 맞추면 저렇게 먹는 모양입니다. 더욱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문제는 루치페르 선배의 어머니 되는 사람입니까? 어디서 들어 본 적이 있긴 한데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일단 어머니니까 마티에가 들어가겠지요. 그렇다고 한다면..제가 아는 마티에의 성을 가진 이는...
"......."
베르투스 폰 마티에는...아니겠지요. ...여러모로 머리가 아픕니다. 결국 떠오르는 것이 없기에 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상을 가리켰습니다.
"...음식을 들겠습니다."
//.....우와..이거 진짜 모르겠는데..! 베르투스 폰 마티에는 남자 아니었던가..?! -
299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전 12:09:03"음, 맛있는걸. 문제없다!"
우적우적, 남자답게 음식을 먹고 다시 문제를 들었다.
루치페르의 어머니...? 흠. 별 문제를 다 내는군.
"베..베르투스 마티에?" -
300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09:27...사이러스..? 어어...사이러스에게 아버지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 된 거려나요...
-
301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2:11:37" 나! 나 이거 알ㅇㅏ! "
그녀는 손을 들다가 발표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보드마카로 화이트보드에 글을 썼습니다.
" 아르테미시아! " -
302 실베주 (1075755E+5) 2017. 10. 9. 오전 12:12:26다들 이벤트를 즐기고 있네요
후후.. -
303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13:08앗...!! 아, 아닐 거에요...(동공지진) 사실 '사이러스 아들'이 너무 강하게 노로주의 뇌리에 박힌 바람에...(←각인효과(아님))
음식을 먹자 노로!!!!! -
304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2:15:46실베주 안녕!
실베도 참여할래요? -
305 실베주 (1075755E+5) 2017. 10. 9. 오전 12:17:27어떤 이벤트인가효?
-
306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2:23:01>>305
문제와 다갓님이 모든걸 정하는 이벤트요! -
307 실베주 (1075755E+5) 2017. 10. 9. 오전 12:23:50담턴부터 할게욧!
-
308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2:42:01모두가 전 한그릇을 받는 동안 에루인은 전을 받지 않았고, 루치페르는 잠시 쓴 표정을 짓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아. 우리 어머니. 닉스를 관할하는 밤과 달의 여신이지."
시트스레 열심히 봤나봐? 라며 그는 미소를 지었고, 이번엔 자신이 문제를 내겠다며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우리 아이젠이 평등과 자유를 말했지. 그러면 최초의 기사는 누구였을까?"
최상급 문제! 55분까지! -
309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43: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털썩)
-
310 리오 카발레리아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48:43"...양이 많지 않습니까. 이거."
어째 이 음식의 양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거 정말로 다 먹어야하는 것입니까? 일단 조용히 먹으면서 저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최초의 기사. 이건 답을 알고 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기사입니다. 최초의 기사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실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이름은...
"....."
어째서일까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마치 다른 누군가의 지식이 제 머리를 채우는 느낌입니다. ...뭔가 바보가 된 듯한 이 기분. 참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히 음식을 들었습니다. 이거 맛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의외로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오가 이걸 모를리가 없는데 오너가 모릅니다. ...미안하다..리오야...(주륵) -
311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전 12:49:56"후후후, 데몰로. 데몰로다, 이 악마야!"
책에서 읽었다.
물론, 이름밖에 모르지만서도! 좋아, 해냈어! 훌륭해 이몸은! -
312 노아르&네로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53:15"맛있다!!!"
"응. 맛잇네"
노아르는 네로가 전을 와구와구 먹어치우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지금까지 그 후의 상황으로 교대만 했었지, 이렇게 그가 먹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바라본 것은 처음이었다.
정말로 분리되었구나.
감회에 젖은 것도 잠시, 뒤이은 질문에 둘은 동시에 움찔거렸다.
"누구지?"
"어...."
그 다음, 둘이 적은 것은.....
[아시스 페네스트라 테일라스]
현 황제의 이름이었다더라.
//모, 모르겠다....!!!(동공대강진) -
313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2:54:58" 아! 데몰로! 그 동상으로까지 만들어 기리는 기사! "
그녀는 후딱 써서 보입니다.
맞나..? 맞겠지! -
314 실베스터 (1075755E+5) 2017. 10. 9. 오전 12:55:47분수대에 있는 그거죠?
"데몰로." -
315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55:56....책이라니.. 난 그런 내용 책에서 본 적 없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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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실베주 (1075755E+5) 2017. 10. 9. 오전 12:57:35위키에 있어요 (소근.
근데 저 전기수 위키까지 갔다왔.. (흐릿 -
317 실베주 (1075755E+5) 2017. 10. 9. 오전 12:58:05위키에 학교구조 부분보면 초반에 있더라구요
-
318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59:36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베주!!
-
319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2:59:41전 1스레를 샅샅히 뒤졌어요...(머리 나쁘면 몸이 고생
-
320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06:07위키에 있었군요...!!!! 오오오!!!!
저는 진짜 단순하게... 아이젠을 세운 현 왕이 최초의 기사인가!(?)->왕 이름 작성(?????) -
321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13:27"데카드와 실베스터, 에루인만 정답이야. 최초의 기사는 데몰로. 하지만 그는 이 스레의 스토리엔 전혀 관계가 없는 장식에 불과하니 넘어가자고. 목 메이지? 물 줄까?"
물까지 친절히 따라주며 또 다른 접시를 건네주는 베로니카는 슬슬 문제 말고 다른걸 내볼까, 생각하며 무언가를 뒤적여 꺼냈습니다.
"1과 2. 나는 2에 걸겠어."
[1과 2를 굴려 2가 뜨면 전을 받지 않습니다.] -
322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15:08" 어... "
이건 순전히 운이네.
그녀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2가 나오길 기다린다.
.dice 1 2. = 1 -
323 리오 카발레리아 (5834067E+5) 2017. 10. 9. 오전 1:17:21어느새 두 그릇입니다. 두 그릇. 이 이상 먹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일단 물을 마시면서 어떻게든 목구멍으로 넘겼습니다. 이 이상의 추태는 보일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리라 맹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2가 나오면 되는 것입니다. 기사로서, 은빛 장미를 지키는 기사로서 이 이상의 패배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당당하게 이 50%의 내기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
저주의 힘을 쓰면 나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팔찌를 살짝 문질렀습니다. 2가 나오도록 저주의 힘이...잘 발동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느낌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dice 1 2. = 1
//자...과연...! -
324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17:23크윽..전을 먹어야만 하는가..전 맛있겠다(?
-
325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17:41....이럴때만 1을 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갓? 저주 때는 절대로 1 안 주더니!
-
326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17:57리오!!!! 소화제 사용해야겠네요8ㅁ8
-
327 실베스터 (1075755E+5) 2017. 10. 9. 오전 1:18:19"운이라."
이건 자신 없는걸요.
그녀는 일단 다이스의 신에게 기도를 했습니다.
.dice 1 2. = 1 -
328 실베주 (1075755E+5) 2017. 10. 9. 오전 1:19:02제기랄!
-
329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19:12>>326 리오는 잘 생존할 수 있을 거예요! 원래 기사는 많이 먹는 법이잖아요?
-
330 (음식을 먹어서 행복한) 노아르&네로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0:35"네!!!"
"데몰로.. 데몰로...."
네로는 베로니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고, 노아르는 외우겠다는 듯 중얼거렸다. 네로의 꼬리는 완전히 빠질 기세로 붕붕붕 돌아가고 있었다.
"1이 나와도 좋고 2가 나와도 좋다!!"
"그렇네...."
둘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이스를 굴렸다.
.dice 1 2. = 1 -
331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20:59전멸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2 (음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1:43모두 다 1이 떴다...!! 다이스가 1을 진짜 좋아하네요!!(선동과 날조(????
-
333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22: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
-
334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23:47ㅋㅋㅋ전ㅋㅋㅋ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5 (음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6:28다이스 1 좋아하죠?
.dice 1 2. = 2
1. 응
2. 네니오
역시 그랬어...!!!(????(진정한 선동과 날조 -
336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27:07별명이 제대로 설정되지가...(흐릿(뒤늦게 발견
-
337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전 1:28:33"난 운이 별로 없는 편인데..."
.dice 1 2. = 1 = 1 -
338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전 1:29:01젠장!
-
339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30:37.....이게 무슨...진짜로 다 전멸했어...?!
-
340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1:33:40"하하, 전멸이네? 자자, 다들 하나씩 먹자고?"
이 와중에 전은 또 맛있습니다......슬프네요. 맛있는데 배는 불러오고 더 먹어야하고 과분할 정도인데, 남기면 애매할 것 같은데. 베로니카의 전과 송편 어택에 당한 오르페오와 사이러스의 심정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나는 홀수에 걸게."
[1부터 50까지 굴려주세요!] -
341 실베스터 (2417467E+5) 2017. 10. 9. 오전 1:35:52"우으.."
살찌기 싫은데 마시써.
그녀는 냠냠 전을 먹으며 다시 기도했습니다.
.dice 1 50. = 44 -
342 실베주 (2417467E+5) 2017. 10. 9. 오전 1:36:10으아아 다이스!
-
343 리오 카발레리아 (5834067E+5) 2017. 10. 9. 오전 1:37:06큰일났습니다. 저 슬슬 배가 부릅니다. 이 이상 뭘 먹었다간 배가 터져서 죽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맛은 좋고...끝없이 음식이 몰려오고 있고... 이것은 대체 무슨 고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 혹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베로니카 선배에게 잘못한 것이라도 있는걸까요? 그저 영문을 알 수 없어 멍하니, 베로니카 선배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와중에 또 다시 내기입니다. 여기서도 실패하면 저는 아마도...
"...하지만, 기사는 아무리 위험해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가보도록 하죠."
그저 마음의 각오를 다지면서 저는 앞을 바라보면서 내기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저는..어찌 될런지... 만약 쓰러진다면 마스터..죄송합니다.
.dice 1 50. = 37 -
344 노아르&네로 (3207357E+4) 2017. 10. 9. 오전 1:37:25우물우물
우물우물
"전멸할 줄은 몰랐지만....."
"진짜로 맛있다아....♥"
그렇지만 다 먹을 수는 있을까.
슬슬 배가 불러오는 것 같아, 노아르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네로"
"웅?"
".... 아니, 마저 먹어. 내가 굴릴게"
네로에게 굴려달라고 부탁하려던 노아르는 양 볼 가득 음식을 우물거리고 있는 네로를 발견하곤 말을 돌렸다.
".... 주사위의 신이시여...!"
.dice 1 50. = 18 -
345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1:37:35사...살았다...!!
-
346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1:37:54갸아아아아아아악
-
347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40:10" 맛있긴 한데.. "
양이 좀.
그녀는 전을 우물거리면서 먹고 주사위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럼 굴려볼까!
" 나와라! 홀수! "
.dice 1 50. = 10 -
348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1:40:31크윽 운에서 전부 털려버리는건가..
-
349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전 1:57:23"뭐, 어떻게 만들었지는 모르겠지만 먹을 만 하군."
음, 슬슬 그만먹고싶은데.
"여기서는 홀수가 나와야하지."
.dice 1 50. = 40 -
350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2:00:37......(동공지진)
-
351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전 2:05:35또 전이 추가됩니다. 안타깝군요. 소화제를 지금 먹어야 할 상황이 와갑니다! 이미 왔거나! 베로니카는 전을 부치며 그릇에 담아주더니,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동전 두개를 들었습니다.
"전부 뒷면에 걸게."
1,2.
1은 앞면
2는 뒷면.
뒷면이 하나라도 나오면 성공!
/일단 이쯤 해둘게요! -
352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전 2:06:09저, 저는 이만..... 졸려서... 모두 안녕이에요... ;ㅁ;
-
353 리오 카발레리아 (5834067E+5) 2017. 10. 9. 오전 2:08:48"........"
아무래도 저만 생존한 모양입니다. 이번엔... 하지만 아직도 이 내기는 끝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번엔 동전 두개. 그리고 뒷면이 나와야만 되느 모양입니다. 이것은 확률이 조금은 있습니다. 설마 여기서 전부 앞면만 나오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마스터가 걱정입니다. 동전을 보기 전에 잠시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얘기했습니다.
"...마스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십시오. 속이 안 좋으면 반드시 소화제를 드십시오. ...많이 먹는 것은 좋습니다만, 마스터가 쓰러지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나름의 걱정을 담아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저는 동전을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어차피 확률은 75%입니다. 그 75%에 못 들어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dice 1 2. = 1
.dice 1 2. = 1
//앗! 노아르주 안녕히 주무세요!! -
354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2:09:50
....지금 저에게 무슨 결과를 주시는 겁니까? 다갓님? -
355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2:11:29" 우우, 이제는 한 접시가 한계야. "
전이 맛있긴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물을 마셨습니다, 이번엔 동전 두 개..
하나라도 뒷면이라면 해결인 것이겠죠.
" 좋아, 하나라도 나와줘! "
.dice 1 2. = 2
.dice 1 2. = 1 -
356 에루인 (0079857E+5) 2017. 10. 9. 오전 2:11:58리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357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2:13: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25%에 당첨된 리오의 오너 리오주에오...;ㅁ;
-
358 실베주 (2417467E+5) 2017. 10. 9. 오전 2:19:12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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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카시엔 (9155663E+5) 2017. 10. 9. 오전 2:31:57.dice 1 2. = 2
-
360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전 2:32: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운은 로또 살 때나 나와야 하는데..
리오:...마스터. 저는 이것으로 마지막인 모양입니다. (털썩)
아무튼 저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
361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후 12:12:32노로주 갱신!!!!
-
362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후 5:03:0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363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후 7:21:57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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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실베주 (113852E+51) 2017. 10. 9. 오후 7:41:47뀨!
-
365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후 7:45:57노로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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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후 7:46:29리오주도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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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후 8:25:09"이번만큼은 문제없이 지나가겠지.."
더 이상 먹었다가는 배가 너무 부를 것 같다.
여기서는 나의 운을 시험한다!
.dice 1 2. = 2
.dice 1 2. = 1 -
368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후 8:38:12...........아..안돼! 이대로는 리오만...!
-
369 노아르&네로 (3207357E+4) 2017. 10. 9. 오후 8:44:56"우리 하나씩 나눠서 돌리자"
"응!!!"
서서히 배가 불러온 둘은 동전을 하나씩 나눠가졌다. 그리고, 동시에 동전을 위로 던져서...
"하나, 둘, 셋!!!"
.dice 1 2. = 2
.dice 1 2. = 2 -
370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후 8:45:29오오!! 다시 갱신해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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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실베스터 (113852E+51) 2017. 10. 9. 오후 8:50:30"벼랑길이네요."
저는 어느새 나와서 전을 먹고 있었습니다. 왜 제가 나왔냐고 하면...
그녀가 제가 먹으면 제가 살찌는거지 내가 살찌는게 아니라고 정신승리를 했기 때문이죠.
"이번이 마지막일듯한 불길한 느낌."
.dice 1 2. = 1
.dice 1 2. = 1 -
372 실베주 (113852E+51) 2017. 10. 9. 오후 8:50: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3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후 8:54:20노아르주와 실베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귀신같이 실베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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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실베주 (113852E+51) 2017. 10. 9. 오후 9:04:04이, 이게 다 리오 무안하지 말라고.. (크흠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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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후 9:06:27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6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후 9:17:27....하지만 리오 이번에 리타이어인데...(흐릿) 소...소화제 쓰면 살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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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노아르&네로주 (3207357E+4) 2017. 10. 9. 오후 9:26:27실베주 어서와요!!! :D!!!!!!!!!!!
소, 소화제를...!!!!! -
378 명절 음식의 습격 (9813395E+5) 2017. 10. 9. 오후 9:39:12베로니카는 리오와 실베스터에게 전 한그릇을 건네주곤, 나머지 희생양(?)들을 바라보며 재밌는 변수를 넣어볼까. 라고 중얼거리며 무언가를 꺼냈습니다.
"다음 레이드 성공, 실패. 난 성공에 걸겠어."
이건 누구나 맞출 수 있겠죠! -
379 데카드 (2123157E+5) 2017. 10. 9. 오후 9:42:04"내가 레이드에 나선다. 당연히 성공이지."
베로니카의 말에 어이없다는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대답했다.
그나저나 이 사람, 이렇게 많은걸 어떻게 마련한거람. -
380 리오 카발레리아 (5834067E+5) 2017. 10. 9. 오후 9:47:49".........."
죽을 것 같스비다. 정말로 죽을 것 같습니다. 살려주세요. 아버님. 제발 저를 구원해주소서. 작게 중얼거리면서 미어터지는 속을 이겨내면서 어떻게든 하기로 했습니다. 소화제..소화제를 먹으면 되는 걸까요?
소화제를 일단 집어서 물과 함께 마셨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저는 끝장이 나고 말겠죠. 이 이상은 먹을 수 없습니다. 정말로...
이어 들려오는 말에 저는 작게 입을 열어서 대답했습니다.
"...기사는 실패따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쓰러질 것 같습니다만..그래도 어떻게든 버텨보기로 했습니다.
//소화제...이렇게 쓰면 되나요? 만약 안되면 리타이어 된 것으로 해주세요! -
381 실베주 (113852E+51) 2017. 10. 9. 오후 9:51:18실베는 주거쪄! 이제 없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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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노아르&네로 (3207357E+4) 2017. 10. 9. 오후 9:53:59"다음 레이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같이 있으니까 성공할거에요!"
"엄청 강한 선배들도 있는걸요!!"
방방 뛰는 네로와 장담하듯 대답한 노아르는 물을 들이켰다. 나름 대식가인데 소화제를 먹을지 말지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둘은 생각했다. -
383 에루인 (5733771E+5) 2017. 10. 9. 오후 10:11:12" 후우..살았다. "
그녀는 슬슬 한계라며 중얼거리다가 베로니카가 하는 말을 듣고 고갤 갸웃했다.
" 차암, 당연히 성공이지! " -
384 리오주 (5834067E+5) 2017. 10. 9. 오후 10:45:06...어쩌면 이 모든 것이 레주의 함정일지도 모릅니다. 다음 레이드를 실패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만들고 실패를 하게 한 후에.. 자. 전 먹어야지? 이럴지도 모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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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에루인 (5733771E+5) 2017. 10. 9. 오후 11:24:35...(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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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명절 음식의 습격 (9048093E+5) 2017. 10. 10. 오전 12:03:11얺이...내일 마저 진행할게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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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카시엔 (5487666E+4) 2017. 10. 10. 오전 12:09:36"단합도 안되고 자기 자신만 믿는 것들만 한가득에 적 정보도 바로 없이 지금까지 온 것만 해도 기적 아닌가요?"
그의 표정은 기분 나쁜 이야기라도 들은 것처럼 크게 찌푸려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까지는 운이 좋았거나 약점을 잘 찔렀을 뿐, 사실상 진짜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없었다. 자신감을 가지는 일도 좋지만 때때로 일에는 실패 역시도 예상해야한다. 그런 일들도 없이 성공할 가능성만을 믿는다는 사실부터가 말도 안되는 헛소리일 뿐이다.
그는 광기에 침범당한 지성을 아무리 끌어들여도 이후 진짜 적에 대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일말의 행운들 뿐, 우리들은 주인공이 아니다. 살아가는 한 사람들이 우연에 우연을 거쳐 여기 모였을 뿐.
"실패에 걸겠습니다. 적과 싸워 이기는 것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그 뒤의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비도 대책도 준비하지 않았겠죠. 항상 싸우는 모습만 보더라도 그랬습니다. 일말의 대화 시도도 없이 무기부터 휘두르는 모습은 참 멋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변을 하나하나 바라봤다. 모두 싸움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검을 휘두른 이들밖에 없다. 분명 늦는 순간도 있겠지만 단 한명도 대화를 해낼 생각은 없었다는거다. 그 간단한 사실의 결과는 단합되지 않은 중립에 있었다.
지고의 계시자와의 계약 당시 그는 분명 얘기했다. 죽이거나, 합치거나. 여러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던 세력이 중립인데 중립을 표한 다른 인물들은 어디로 가고 여기에는 극진파들밖에 남지 않았을까?
"바로 저번만 보더라도 얘기할 수 있겠군요. 힘으로 해결하려던 일들이 잘 풀렸습니까? 결국 누군가는 상처를 입고 누군가의 이야기도 듣지 않고, 서로 대화도 되지 않던 상태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요?"
그는 비웃음을 지었다. 광기의 번들거리던 눈동자가 데구르르 구르며 사람들을 바라봤다. 그 눈길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든지 자신은 이제 상관하지 않도록 했다.
누군가는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내가 있었다. 모든 것을 잃어야 없어질 수 있다던 그가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내 방식을 따랐다. 하지만 그도, 나도. 이제는 이들에게 이해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서 음식이나 주세요. 대규모로 욕 좀 했으니 2인분 먹겠습니다."
그는 피식 웃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어쩐지, 슬픈 듯 보였다. -
388 아나진 (6668705E+4) 2017. 10. 10. 오전 12:15:37(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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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명절 음식의 습격 (3967432E+4) 2017. 10. 10. 오전 9:34:50"사실상 여기서의 답은 성공이지만 이후의 답은 카시엔의 말이 옳을지도 모르지."
베로니카는 카시엔에게 두 그릇의 전 접시를 내려놓더니, 잠시 눈을 굴리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무조건 다음의 적은 생포야. 상대는 내가 전력으로 나서야 할 정도거든. 싸움이 일어나서 검을 휘둘렀다가 피격된 상대가 적이 아니라 아군이 될 상황이 만들어질지도 모르고, 혹은..."
우리가 죽을지도 모르고. 라는 말을 꾹 삼켜낸 베로니카는 카시엔에게 물 한잔을 따라주며 팩트가 지나치면 범죄야. 라고 나지막히 일러주더니 다시금 문제를 내겠다는 듯 박수를 쳐 주의를 집중시켰습니다.
"문제와 숫자. 나는 1에 걸겠어. 플로에서 첫 폭군의 목을 친 장미가문은 누구를 위하여 그의 목을 단두대의 이슬로 보내었는가?"
[답을 맞추고, 다이스를 1과 2중 굴려주세요.] -
390 리오 카발레리아 (5496165E+5) 2017. 10. 10. 오후 12:57:25"......"
어떻게든 살아남았습니다. 소화제..무시무시하군요.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소화제도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에도 잘못되면 저는... 뭔가 심각하고 진지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 같은데 저는 당장 제 몸을 가누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배가 부르다니... 죽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사로서 추태를 보일 순 없었기에 애써 꾹 참으면서 저는 문제의 답을 이야기했습니다.
"첫 폭군의 목을 친 장미가문이라고 하면 붉은 장미의 문양을 지닌 이일 것입니다. 폭군에게 대항한 이가 나서는 이는 하나. 나라의 꼴을 못보는 이들이 검을 드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자신이 지켜야 하는 이들을 위해서.. 이 나라의 백성을 위해서라고 봐야겠지요."
실상이 어찌되었건 명분은 그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것도 답일 것입니다.
.dice 1 2. = 1
//리오주가 갱신하면서 답을 합니다! 답이..맞는지도 모르겠지만 2번이 걸리면 난 끝장이야. -
391 카시엔 (9453977E+4) 2017. 10. 10. 오후 5:33:55"붉은 장미의 가주 자엘리나. 그녀는 왕의 폭정을 견디지 못하고 무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기억은 그뿐이다.
.dice 1 2. = 2 -
392 노아르&네로 (4860923E+4) 2017. 10. 10. 오후 7:01:06"자엘리나 폰 레드로즈!!!"
이건 확실히 알고 있어!!
그렇지...
네로가 우렁차게 대답했고, 노아르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아, 소리를 냈다.
"폭정을 견디지 못해서, 그 시대를 끝내기 위해서 들었던 게 아닐까요?"
노아르가 묻곤,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제 슬슬 소화제를 준비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탓이다.
.dice 1 2. = 2 -
393 노아르&네로 (4860923E+4) 2017. 10. 10. 오후 7:01:37...!!!!! :D!!!! 다음 턴에 소화제를 먹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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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노아르&네로주 (4860923E+4) 2017. 10. 10. 오후 7:02:00앗앗 모두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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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리오주 (5496165E+5) 2017. 10. 10. 오후 7:06:21리오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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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명절 음식의 습격 (5272103E+5) 2017. 10. 11. 오전 9:32:35이벤트를...끝내야..하는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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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리오주 (0761491E+5) 2017. 10. 11. 오후 6:18:45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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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노아르&네로주 (1144959E+5) 2017. 10. 11. 오후 7:34:36노로주가 드디어 완전히 시간 나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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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리오주 (0761491E+5) 2017. 10. 11. 오후 7:55:00어서 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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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에루인 (9619202E+5) 2017. 10. 11. 오후 11:28:53" 음...자엘리나 폰 레드로즈! "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물을 마셨습니다.
아직까지는 견딜 만 하네요, 소화제도 무사하고.
Dice(1, 2) -
401 에루인 (9619202E+5) 2017. 10. 11. 오후 11:30:03>>400 앗 다이스 실수
.dice 1 2. = 1
+로
" 이유라면, 폭군에게 휘둘리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닐까? " -
402 리오주 (0761491E+5) 2017. 10. 11. 오후 11:38:31어서 오세요!! 에루인주!!
-
403 에루인 (9619202E+5) 2017. 10. 11. 오후 11:54:26넵 안녕하세요 리오주!
-
404 리오주 (0560774E+5) 2017. 10. 12. 오전 12:01:23좋은 밤이에요!! 아무튼 1이 나오셨으니 살아남았군요!!
-
405 에루인 (3927328E+5) 2017. 10. 12. 오전 12:01:58네! 살아남았죠! 난 살아남았어!(붕방
-
406 리오주 (0560774E+5) 2017. 10. 12. 오전 12:58:10유튜브..무서워라...어느새 시간이..! 아무튼... 한문제는 더 풀 수 있어! 이대로 끝까지 살아남아야 해..!
-
407 명절 음식의 습격 (2216634E+5) 2017. 10. 12. 오전 9:19:37"전부 맞는 말이야. 자엘리나는 혹여 실패한다 하여도 자신의 몸이 재가 될지언정 그와 함께 죽겠다고 나에게 말했지. 뭐.....성공했지만."
그래도 주사위는 굴려졌네. 라며 전이 아닌 유과를 담아 건네주며 수정과를 잔에 담아 상에 올려준 베로니카는 마지막 문제를 내야지. 라며 주머니에서 문제를 꺼냈습니다.
"문제. 캡틴은 귀엽다..? 이건 또 뭐야. 넘어가."
베로니카는 문제 종이를 쫙쫙 찢어 던졌...너무해...
"진짜 문제. 현 플로는 진정 평등한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dice 1 100. = 74 (홀수or짝수)에 걸겠어. -
408 리오 카발레리아 (0560774E+5) 2017. 10. 12. 오후 12:28:30어떻게든 또 생존한 모양입니다. 수정과가 참으로 달콤한 것이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나온 것이 마지막 문제인 모양입니다. 현 플로는 진정 평등한가. 그렇지 않다면 우린 어쩔 것인가...
평등하냐 평등하지 않냐라고 묻는다면 제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생각을 조용히 밝히면 되는 일이겠지요.
"현 플로가 평등하냐고 물으면 제 답은 평등하지 않다입니다. 불경한 발언이 되지도 모르지만 황제 폐하가 있고, 귀족이 있고, 평민이 있습니다. 정말로 평등하다면 이런 직위 자체가 없어져야 하겠지요. 황제 폐하에게 무례한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저 한 사람의 의견이 되어야 하겠지요. 장미의 문양을 지닌 귀족들이 자신들의 직위를 벗어야만 진정한 평등이 실현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아직은 이 체제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평민들에게는 기회조차도 잘 없던 시기에서 지금은 교육의 평등이라도 실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천천히 바뀌어 나가겠지요."
갑작스런 변화는 모든 이들에게 피해만 줄 뿐입니다. 그저, 조금씩.. 조금씩...시간을 들여서 바뀌어가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좋은 일일 것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기사로서 제가 할 일을 다 하고, 마스터를 수호하며, 제가 지킬 것을 지킬 뿐입니다. 그저 하는 것이 있다면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는 이들을 막는 것 정도로군요. 지금은 무리라도 언젠간 반드시 그 평등이라는 것이 실현될 것입니다. ...빠르건, 느리건.. 언젠가는 말입니다."
.dice 1 100. = 22
//리오주가 잠시 갱신하면서 잇도록 하겠습니다! -
409 카시엔 (5220473E+6) 2017. 10. 12. 오후 7:17:05"평등하지 않다.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평등했다면, 실로 평등했다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 것이고 그들은 그렇게도 가문에 집착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평등하지 않은 세상은 결국 일을 저질렀고, 결국 광태자가 태어났다.
그는 유과를 씹어먹고 수정과를 마신 뒤 소화제를 삼켰다. 배가 크게 부르진 않았지만 어디까지나 편한 행동을 위해서였을 뿐이다.
"공화정입니다. 왕과 귀족, 평민의 삼합이 이루어지는 방법은 지금으로는 그것밖에 없겠군요. 국가를 대표할 왕과 영지를 분할해 다스리는 귀족, 그리고 그 왕과 귀족을 적절히 중재하며 자신들을 지킬 평민들. 평민들에게 군권의 1/3을 주고 왕가가 2/3을, 귀족들은 자신의 사병이 있으니 그를 운영하면 됩니다."
그는 어디선가 자신의 잔을 꺼내들었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잠시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술이라도 한 모금 마실 심산이었지만, 아쉽게도 행낭에는 술은 들어있지 않았다. 결국 수정과를 마시는 것으로 마른 목을 해결한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얘기를 꺼냈다.
"아니면 지배자를 만들면 됩니다. 그 지배자는 만인의 자리를 평등하게 대하고 누구도 왕의 자리에 허락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만이 위에 앉아 모두의 손을 밟고 올라야합니다. 그리고 때가 되는 날, 그들이 진짜 하나가 되는 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합니다. 스스로 목에 칼을 대고, 죽는 방법 말이죠."
그는 꽤 재밌는 미소를 지었다. 이것은 그가 바란 목표이기도 했고 내가 바라는 이상이기도 했다. 완벽한 하나의 통제에 이루어지는 수많은 여럿이 단합하는 순간.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목이 베어져서도, 죽어서도 안된다. 누구도 알 수 없도록 숨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만이 오직 이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었다.
그는 슬쩍 자신의 뒷목을 주므르면서 살짝 입꼬리를 내렸다. 아무도 느낄 수 없을 만큼 미미한 움직임이었다.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슬슬 무너질 시간이 다가오는 모양이었다. -
410 카시엔 (5220473E+6) 2017. 10. 12. 오후 7:17:24.dice 1 100. = 38
-
411 리오주 (0560774E+5) 2017. 10. 12. 오후 8:24:13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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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명절 음식의 습격 (3279823E+5) 2017. 10. 13. 오후 12:04:06갱신합니다. 오늘은 현 이벤트를 마무리 짓는 레스와 나인의 비밀상점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사실 현 이벤트를 마무리 짓고 즉각 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무래도 사람이 오지 않다보니 내일로 미뤄야 할 듯 싶네요. :| 심판자 레이드는 전부 중요한 이벤트이기도 하고..:0 -
413 노아르&네로주 (7034928E+4) 2017. 10. 13. 오후 1:38:51노로주가 갱신해요!!! 으아아 ;ㅁ; 얼른 답레를 잇도록 할게요!!!! 나인의 비밀상점..!!(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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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노아르&네로 (7034928E+4) 2017. 10. 13. 오후 1:43:22"평등.. 하기에 들어왔지만.."
"평등한건지 아닌 건지는 모르겠어요"
평등한지 아닌지에 대한 둘의 대답은 '모르겠다' 였다. 친구들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 들어왔건만, 정작 벌어지는 사건들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도 같았다. 노아르는 머리를 긁적이다가 물을 한 잔 마셨다. 생각해보니 자신들도 어쩌면 평등과는 거리가 멀지도 몰랐다.
"음... 진정 평등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통합하는 대변인이 생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평등하지 않은 세상이 되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그것을 다시 구하는 것?"
"그게 저희의 생각입니다!!"
설명을 잘 못합니다. 하며 둘은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dice 1 100. = 1 -
415 노아르&네로주 (7034928E+4) 2017. 10. 13. 오후 2:19:22......? 다갓...?(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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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리오주 (8731661E+5) 2017. 10. 13. 오후 4:13:5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이것이 마지막 문제..! 그리고 오늘은 설명이 있군요! 늘 하는 말이긴 하지만..레주..정말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ㅁ;
-
417 데카드 (4445259E+5) 2017. 10. 13. 오후 7:47:27"평등하지 않지. 그리고 분명, 평등해지려면 아직 멀었다. 애초에 난 그런걸 원하지 않아."
세상 모든인간이 평등했더라면 적어도 내 조부는 그 평등을 바라고 울부짖는 사람들에게 죽지는 않았을테니까.
그리고, 설령 살인자라고 하더라도 평등을 바라고 방관자라 하더라도 평등을 바란다.
"아무런 생각없이, 힘도없으면서 평등을 바라는 멍청이들을 난 용납하지 않을테고, 힘을 가지고도 의무를 다하지않는 방관자들을 끊임없이 지켜볼거다."
그러니까.
"나는 내 힘과 권력을 유지하며 이용해 나와 내가 지켜야할 것을 기꺼이 지켜낼거다."
.dice 1 100. = 44 -
418 리오주 (8731661E+5) 2017. 10. 13. 오후 9:05:26리오주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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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명절 음식의 습격 (7884176E+5) 2017. 10. 14. 오전 1:09:45"헤에에, 각자 다른 생각이구나."
어느새 유과를 입에 베어물고 공중에 동동 떠있는 나인은 베로니카에게 수고 많았어, 커다래진 삐삐야! 라고 말하였고, 베로니카는 어린 용이나 낼법한 삐, 소리를 내다 얼굴이 새빨개져선 몸을 돌렸습니다.
"아아아, 제발요! 이제 삐삐거릴 나이도 아니라고요! 저 자식도 엄청 많고 이젠 제 손주의 손주의 손주가 삐삐거린다구요!"
"그래도 아직 내 눈엔 네가 애니까아. 이게 아니지이. 다들 다른 생각이니 나중에 모든게 끝나면 어떻게 될지가 난감하네에."
이 세계는 불합리해서 모두에게 해피엔딩을 선사할 수 없으니까. 나인은 유과를 다시금 바사삭, 베어물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홀수 나온 애들도 봐줘. 어차피 끝까지 참여한 애들이니까."
"앗, 네."
"그리고, 나중에 구속구는 네가 풀도록 하고."
베로니카는 그런 나인을 바라보다 잠시 새파래진 안색으로 안대로 가려진 나인의 눈이 있을 부분을 쳐다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곤란하다는듯 푹 한숨을 쉬었습니다.
"루치페르 있는데 걔 시키면 안돼요?"
"네가 이번에 일 안하고 이렇게 논거 알고 있는건 알고 있었니? 적어도 샛별이와 쫑긋이는 제 할일은 했으니까아."
"아아악, 하면 될거 아니에요. 만약에 저 죽으면 우리 애들한테 심판자 넘겨주지 마세요."
"이번에도 제비뽑기를 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선물을 줘야겠지?"
베로니카는 툴툴거리며 볼을 부풀리다가, 당신들에게 무언가 담긴 복주머니를 하나씩 건네주며 활짝 웃었습니다.
"다들 배부르게 잘 먹었나보네. 포동포동 해지길 내심 바랬지만...자, 받아. 늦었지만 추석 선물이야."
[참가 캐릭터 전원에게 80골드 추가 지급, dice max 앰플x2 지급]
[Dice max 앰플은 2턴간 dice값이 무조건적으로 최대값으로 고정됩니다. 맥뎀 띄우는 아이템은 또 오랜만이죠?]
[추석 이벤트를 하나라도 참여한 캐릭터에게 dice 최대최소 +10] -
420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전 1:13:44레주 어서 오세요!! 오오..그리고 엄청난 혜택이...!! 우와아아아!! 아무튼 살았다...!! 고마워요! 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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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Rose (7884176E+5) 2017. 10. 14. 오전 1:19:27[나인의 비밀상점]
캐릭터들에게 지급된 골드로 소모품과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골드는 용돈 이벤트로 받았던 골드가 기본이며, 퀘스트 진행을 통해서, 레이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구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력 풀 회복 아이템 (1인 최대 10개)
- 다이스 값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물약 (1인 최대 4개)
- 앰플이 담긴 주사기 (효과 랜덤, 하루에 1인 1개 제한)
- [중간고사] 퀘스트 아이템 (제한없음. 환불 불가)
- 캐릭터의 치장 아이템 (제한없음. 귀여움)
- 망령 (해금 아이템. 1개 제한)
- 리셋 (???)
상점의 아이템은 변동,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나인의 비밀상점의 가격은 캐릭터마다 '다르거나 조건이 있습'니다. -
422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전 1:31:51캡틴. 망령 구매하고싶은데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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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전 1:35:43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어...근데..(동공지진) 중간고사....퀘스트 아이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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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전 1:36:39사실 카시엔은 이미 지옥불 루트를 탄 아이라서 죽을 수 있게 유령친구라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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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전 1:39:28음..일단 리오는 총 330골드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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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전 1:44:31저는 200골드 안 넘는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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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전 1:48:54음..그렇군요..한번 확실하게 계산을 해보는 것이 어떠세요..? 그런데..저 리셋은 대체..? 저거 탐나는군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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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12:19:58노로주 갱신이에요!!! :D!!!!!!!!!!!!!!!!!!!!!!!!!!!!!!!!!!!!!!!!!!!!!!!!!!!!!!!!!!!!!!!!!!!!!!!!!!!!!
오오오오 비밀상점 엄청나!!!!!!!!!!!(방방방) 아이템 적어둘 겸 골드를 봤더니 꽤 두둑하네요!! 역시 신들인가..!!(???(아님
퀘스트 아이템과 리셋이 탐나는군요...(눈 반짝(?????? -
429 Rose (7884176E+5) 2017. 10. 14. 오후 3:03:50망령의 경우 캐릭터마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해금이 가능합니다. 조건은 알려주지 않으며, 해금이 완료될경우 제가 미리 공지를 해드리겠습니다.
리셋은...흐음. 리셋의 경우엔 돌이킬 수 없답니다. -
430 Rose (7884176E+5) 2017. 10. 14. 오후 3:40:18그리고 어제 진행레스에서 제가 피곤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보네요. 아무말 대잔치에 스포일러 천지야..
-
431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후 5:24:05프링글스 할인한다고 샀더니 너무 많이 사버렸다:0...
.....한 박스 시킨 것 같은데 왜 세박스지. -
432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5:55:1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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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6:44:24갱신해요! 에루인은 310골드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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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7:09:24노로주가 갱신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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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7:16:22리오주도 갱신합니다!! 저녁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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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이름 없음 (7884176E+5) 2017. 10. 14. 오후 7:18:23이벤트를 하려면~ 사람이 필요하지만~ 시간을 조금 늦게 잡을겁니다~~~
9시에 하죠. (진지 -
437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7:20:07어서 오세요! 레주..! 9시 이벤트인가요?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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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7:40:43모두 어서오세요!!! 9시...!!! 9시에는 확실히 참가 가능해요!!(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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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7:50:13어서 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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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후 7:52:28카시엔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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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7:53:14어서 오세요!! 카시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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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7:55:57반가워요!!!
카시엔주 어서와요!!! :D!!!!!!!!!!!!!!!!!!!!!!!!!!!!! -
443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8:01:43뭔가 되게 싸늘하군요..오늘 날씨..으으...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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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후 8:39:38어서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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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카시엔 (9393595E+5) 2017. 10. 14. 오후 8:40:03고양이랑 강아지랑 서로 막 놀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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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이름 없음 (9045455E+4) 2017. 10. 14. 오후 8:42:53>>445오오 고양이랑 강아지 사이가 좋나봐요!!!
>>443 맞아요... 오늘 창문 열었다가 추워서 바로 후퇴했답니다... 8-8 -
447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8:59:20고양이와 강아지..! 고양이와 강아지..! 고양이와 강아지..!(눈 초롱초롱)
그리고 다들 정말로 감기 조심하세요!! -
448 Rose (7884176E+5) 2017. 10. 14. 오후 9:12:27출석체크를 40분까지 받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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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실베주 (0864586E+4) 2017. 10. 14. 오후 9:13:14(슬라임 모습으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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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9:16:00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실베주도요! 그리고 리오주가 손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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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9:21:02얍!(땅을 뚫고 손을 든채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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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9:21:28어서 오세요! 에루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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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실베주 (0864586E+4) 2017. 10. 14. 오후 9:23:02어째 두통이.... 안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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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9:23:18실베주...괘..괜찮으세요? 두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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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이름 없음 (9045455E+4) 2017. 10. 14. 오후 9:23:19씻고 온 노로주가 손을 듭니다!XD!!!!!!!!(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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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실베주 (0864586E+4) 2017. 10. 14. 오후 9:24:06으ㅓ으ㅡㅡㅡ 갠찬습니다.
노로주 방가방가 -
457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9:25:40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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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9:25:47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무리는 마세요..실베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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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9:33:27실베주 괜찮아요...? 8ㅁ8(토닥토닥
모두 반가워요!!! XD!!!!!!!!!!!! -
460 현실도피 (7884176E+5) 2017. 10. 14. 오후 9:42:52우리는 너무 많은것을 알고 있습니다. 학생이라기엔 지나치게 많은 비밀을 알고 있고,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고 말았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전투속의 설득, 그리고 또 다른 희생일까요. 누가 죽게 될지, 누가 살아남을지. 그것은 오로지 신만이 안다고 하거늘.
그 신이 대체 누구일지.
문득, 당신들이 일상을 즐기던 와중 날아온 보라색 참새는 쪽지를 발목에 묶고 있었습니다. 짹짹, 활기찬 소리를 내는 참새가 가져온 쪽지를 확인할까요?
[큰일이야.
- 화단으로] -
461 리오 카발레리아 (0388588E+5) 2017. 10. 14. 오후 9:45:43"......?"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티타임을 즐기는 도중입니다. 다음에 마스터를 초대해서 함께 오붓하게 차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 참새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발목에 쪽지가 묶여있는 참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당연히 그 모습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 참새는 무엇일까요? 일단 쪽지부터 확인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그 쪽지의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화단이라..."
갑자기 화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일단 참새에게 과자 부스러기를 조금 나눠준 후에 저는 레이피어를 챙기고 화단으로 향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조금 긴장은 하기로 했습니다. 큰일이라고 하면 대체 무엇이... -
462 실베스터 (0864586E+4) 2017. 10. 14. 오후 9:52:08"무슨 일이지.."
그녀는 방안에서 창가를 보고있다가 쪽지를 받았어요.
으음, 또 무언가 터져버린 모양이네요 아쉽게도..
"가볼까-"
이동. -
463 노아르&네로 (9045455E+4) 2017. 10. 14. 오후 9:56:02"잠깐...!!! 그거 먹으면 나 죽어. 진짜 죽어"
"걱정마. 이거 먹는다고 죽은 악마는 본 적 없거든."
"노아야, 네 웃음이 이렇게 무서운 적은 처음인데... 그러니따, 캄다운..? 카, 캄다운? 내, 내가 죽는다니까?!"
"말이 많다"
네로와 노아르는 옥신각신 실갱이를 벌이고 있었다. 노아르의 손에 들린 꿀타래를 먹기 싫은 네로의 처절한 발버둥이 이어지는 중이다. 먹기 싫은 자와 기어코 먹이려는 자. 어지간히 쌓여 있던 게 많았던 그는 네로의 몸을 그림자로 포박하고 낮게 "흐흐흐" 웃고 있기까지 했다.
"아, 악마를 봤다...!"
"너나 나나 악마다. 이것아"
단호한 어투로 말하던 노아르와 네로의 시선은 쪽지를 발목에 묶고 활기차게 인사를 나누는 참새에게로 쏠렸다.
"참새?"
살았다...
"네로야. 큰일이라는데 화단 쪽으로 가볼까?"
"응? 응!!"
참새에게로 다가가, 쪽지를 푼 노아르를 본 네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가 제안을 받곤 고개를 끄덕였다.
꿀타래만 안 먹는다면 3회전 돌고 멍 짖은 다음에 그렌절과 죠죠서기를 하리라고 다짐한 네로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둘은 화단으로 향했다. -
464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9:59:13그녀는 한가로이 휘파람을 불면서 걷다가 참새를 발견, 그 참새의 발목에 있는 쪽지를 확인하고는 별 생각 없이 곧바로 화단으로 향했습니다.
-
465 현실도피 (7884176E+5) 2017. 10. 14. 오후 10:15:20짹짹. 참새는 과자 부스러기를 먹곤 날개를 파닥이며 리오의 어깨에 앉았고, 화단에 도착하자 참새들은 모두 날개를 파닥이며 젤리 봉지를 열심히 뒤적이는 나인의 주변에서 이리저리 맴돌다 사라졌습니다. 루치페르는 자신의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다 눈을 가늘게 뜨며 왔어? 라는 말을 남기고 에루인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어 그녀의 어깨에 제 머리를 기대려 했고, 한숨을 쉬며 웅얼거렸습니다.
"...류가 헨젤을 처분하는 동안, 그 또한 과거에 갇혔어. 지금 헤럴드의 기억속에 있어 헤매던 그를 사이러스가 데려갔고...어딜 갔나 했는데..."
나인은 젤리를 하나 꺼내더니 우물거리다 표정을 구겼습니다. 이건 원하는 맛이 아니잖아.
"으엑!! 이건 리히가 아니라 블루베리 맛 이잖아?"
"나인, 상황을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루치페르는 에루인의 어깨에 기댄 상태로 밍기적거리며 품속에 숨겨둔 리히 젤리 봉지를 꺼내 흔들어보였고, 나인은 가려진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습니다.
"그으러니까...뭐라고 해야한담? 그레텔의 능력은 빙의와 회귀였어. 신기한 능력이더라고오. 아마...악마와 마물 사이에서 태어난 것 같아. 그런 능력은 대다수 마아력에 기반하니까아. 그 능력에 영향을 받으면..."
나인은 블루베리 젤리를 겨우 꿀꺽, 삼켰습니다. 맛 없어.
"내 힘으로 억제했던것도 풀리더라고. 루치페르의 유년시절 기억도, 전생의 자아도. 분명 인간들의 능력에도 리미터가 걸렸을텐데, 그걸 시간에 걸쳐 풀어낸거겠지이... 인간들은 무서운 존재야. 뭐어, 결론만 말하며언..우리는 총 세번을 싸우는거야. 두번은 기억속에 갇히고, 한번은 제정신인 상태로. 헤럴드와 교주 녹스, 그리고 심판자 류. 셋 다 닉시의 능력에 기반하고오, 이 능력을 조금이라도 경감시킬 전력도 있으니 그나마 할만할거야."
"그래서 닉시가 오랜만에 합류할거고."
루치페르는 손을 들어 누군가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하였고, 이내 파이퍼와 에벨레이나가 당신들을 흘끔 바라보았습니다.(파이퍼는 눈을 감고있어 바라본건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파이퍼는 보기 드물게 착잡한 표정이었고, 나인은 곤란하다는듯 입을 꾹 닫아 ㅅ자로 만들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역시, 그 아이가 헤럴드였습니까?"
"..죽은 아들을 한번 더 죽여야한다니, 얼마나 가엾을까. "
말 뿐인 사과인지, 진심을 담은 위로인지. 나인은 안타깝다는듯한 표정으로 파이퍼를 바라보았고, 에벨레이나는 어두운 표정의 파이퍼와 나인을 쳐다보다 화들짝 놀라 입을 텁, 막고 가렸습니다.
"폭군 잭이 여황님이 아닌 황자님의 아들이었어요...?"
"불장난이 번진 결과물이었죠."
그는 초연했습니다. ..잠깐.
"잠깐만요, 황자님. 여자친구가 있으시면서.."
"100년도 더 된 일입니다. 페이도 헤럴드와 한판 붙어봤다며 알고 있어요." -
466 리오 카발레리아 (0388588E+5) 2017. 10. 14. 오후 10:21:33그저 조용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말로 큰일이라고 하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럴드와 녹스, 심판자 류. ...간단하게 류와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로군요. 헨젤과 그레텔. 마지막까지 귀찮게 하는 그들의 활약에 작게 한숨이 나왔습니다.
지금 여기에 그 자가 없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은 것일까요? 하지만 있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죠. 어느쪽이건 이번 일은 쉽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하면 그 자가 아끼는 류와 싸우고 싶진 않습니다만...
"...싸워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죠. 최대한 생포를 하는 것으로 해보도록 하죠. 기억이 아닌 바깥에서..."
슬쩍 파이퍼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파이퍼와 관련 된 이. 아들이라고 하다며 역시,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겠지요. 기사로서 열심히 할 뿐입니다. 이어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이번에도 잘 부탁하겠습니다. 마이 마스터."
살짝 한쪽 무릎을 꿇고 그 손등에 작게 입을 맞춘 후에 다시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이번엔 평소보다 조금 더 불안한 느낌이기에, 저도 모르게 이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467 노아르&네로 (9045455E+4) 2017. 10. 14. 오후 10:23:34이불 펴야 해서 이번 턴 패스할게요 8ㅁ8!!!
-
468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10:29:22" 응! 나 왔어! "
그녀는 웃으면서 루치페르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그가 무릎을 꿇으면서 자신에게 기대자 머리칼에 입을 맞춘 뒤에 쓰다듬으며 이야기를 들었다.
" 젠장, 류를 잊고 있었어. "
그녀는 머리를 마구 헝클어뜨리며 투덜거렸다.
결국 녀석을 적으로 만나야 하는 건가..심판자인 이상 한 번은 싸워야 했겠지만.
" 그렇담 먼저 과거에서 녀석을 꺼내와야 되는거군요, 그리고 나서야 제정신인 녀석하고 부딪혀야 하고. "
기구한 팔자다.
그녀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다가 닉시가 함께할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파이퍼와 에벨레이나를 보고 눈을 크게 떴다.
저 둘인가...
" 닉시에 심판자라...끔찍한 조합이네. " -
469 실베스터 (0864586E+4) 2017. 10. 14. 오후 10:32:47"류에게는 빚이 있어, 쉽게 갚을 수 없는 빚이."
단순히 지금까지 신세를 져왔던것을 말하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녀는 연이를 생각하면서 눈을 깜박이다가는 리오의 행동에 미소를 지으며 자신도 잘 부탁한다고 말한뒤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생포당해줘야겠어."
뭔가 말이 안 맞는거 같지만. 그걸로 상관 없는거겠죠..
"그리고 루치페르 선배-, 이번 일 마무리되고 나면 제대로 사과하기에요." -
470 현실도피 (7884176E+5) 2017. 10. 14. 오후 11:13:08"...사과라...알았어."
루치페르는 잠시 눈을 깜빡이다 갑자기 숨을 헉, 멈추며 몸을 웅크렸습니다. 그는 보기 드물게 금발에 적안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날개를 바르르 떨었습니다.
"악....으..."
"이런, 이젠 오르페오의 영역에서 내가 다가오기만 해도 고통스러운게냐."
사이러스. 그는 어느새 활짝 미소를 지으며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루치페르는 에루인의 옷깃을 새하얀 뼈마디가 보일 정도로 꾹 쥐며 몸을 떨었습니다.
"걱정 말게나. 난 그대들을 죽이려는게 아니니. 그대들이 어찌 내 뱀이 있는 장소를 알겠는가 싶어 도움을 주러 왔다네."
"...뭐라...고..?"
"내가 그 아이를 데려오고, 이후 아이를 위해 직접 공간을 만들어주었으니, 그대들이 알지 못하는게 당연하지 않던가. 그러니 친히 들어가는 입구는 알려줘야겠지."
순간, 당신들의 발목을 누군가 잡고 땅속으로 끌고가려 하였고, 사이러스는 그런 당신들을 내려다보며 손을 흔들어주었습니다.
"물론, 나가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겠지만."
...
눈을 떠보니 기묘한 장소에 놓여 있었습니다. 숲 속이라기엔, 기이한 환상속과 다름없는 사이러스가 류를 위해 준비한 처소. 그 새하얗고, 이질적인 초록색의 공간을 헤쳐나갈수록 알 수 없는 공포심이 서렸습니다.
하늘도 없고, 땅도 없습니다. 오로지 새하얀 공간에 숲을 하나 덩그러니 그려둔 것 같은 이 장소가 정말, 사이러스가 류를 위해 만들어준 자리가 맞는걸까요. 이 자리에서 류가 세례를 받고, 그와 계약하여 사이러스의 심판자가 된걸까요.
한시라도 빨리 이 장소에서 그를 데려와야 합니다. 빠져나갈수도, 도망칠 수도 없습니다. 유일한 열쇠는 이 공간의 주인이겠지요. 자, 찾아봅시다.
[왼쪽]
[오른쪽] -
471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11:20:53음..왼쪽과 오른쪽이라... 실베주..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느낌은 오른쪽이긴 한데...
-
472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11:23:21나눠서 가죠! 전 왼쪽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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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실베주 (2870424E+4) 2017. 10. 14. 오후 11:26:46어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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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11:26:59그렇군요..! 에루인주가 왼쪽이라고 한다면...역시 오른쪽이 좋으려나요...
-
475 리오 카발레리아 (0388588E+5) 2017. 10. 14. 오후 11:27:51"......!"
사이러스가 등장한 것에 대해서 경계를 했지만 이미 어떻게 할 수도 없이 몸은 땅 속으로 잠겨버리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서 어떻게 할수도 없었습니다. 이내 눈을 떠보니 보이는 곳은 기묘한 장소. 어딘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뭔가 묘한 장소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 새하얀 공간에 숲이 하나 있는 듯한 이곳은 아무리 봐도 현실이 아니었습니다. 대체 어디서 뭘 하라는건지... 일단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
조금 고민을 하다가 저는 마스터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위험한 공간에서 따로 움직이는 것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역시 같이 움직이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기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제안했습니다.
"저희는 오른쪽으로 가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느낌이 그쪽이 좋을 듯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마스터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마스터가 괜찮다고 한다면 그곳으로 향하면 되겠지요. -
476 에루인 (7559577E+5) 2017. 10. 14. 오후 11:32:33" 뭐야, 왜 그래. "
그녀는 루치페르가 공포에 떨자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느껴진 섬짓함에 사이러스를 발견하고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러스와 루치페르 사이를 가로막듯 섰습니다, 몸집이 작아 전부 가릴 수는 없었지만.
" 이유가 뭐지..? "
하지만 답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직후 땅에서 끌어당기는 느낌과 함께 기이한 장소로 떨어지자 고갤 저었다.
" 아 씨... "
짜증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그녀는 루치페르를 찾아서 손을 꼭 잡으려고 했습니다.
꼭 붙잡고 있어야겠는데.
" 아무리 생각해도 엿먹으라고 떨군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
내심 류가 전부 죽여버리길 바라는 거 아닐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두 갈래 길 앞네 서 있다가 왼쪽으로 걸어갔다.
" 난 왼쪽으로, 오른쪽은 부탁할게. " -
477 실베스터 (2870424E+4) 2017. 10. 14. 오후 11:33:12"이거 초대까지 해주실줄은."
좋아 그럼 후딱 해치우고 돌아가는게 좋겠지.
그녀는 전의를 불태우다가 갈림길부터 보이자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럴때 결정 장애가!
"오른쪽?"
그녀는 왼쪽과 오른쪽을 보고. 별 다른 생각이 나지 않았기에 그러자고 끄덕인뒤에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나아갔습니다.
"모두 조심하자구~" -
478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11:35:06... 날렸... 습니다....(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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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리오주 (0388588E+5) 2017. 10. 14. 오후 11:35:38노...노아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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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노아르&네로주 (9045455E+4) 2017. 10. 14. 오후 11:38:22저, 저는 왼쪽으로 갔다고 해주.. 세요.... 8-8 졸면서 쓰니까 이런 일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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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현실도피 (7884176E+5) 2017. 10. 14. 오후 11:49:15루치페르는 사이러스가 사라지자 겨우 고통이 사라졌는지
쿨럭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이제 길이 나뉘는군요. 갑시다!
[왼쪽]
숲의 샛길로 향한 당신들. 이상하게 하얀 바닥마다 금색의 털이 수북하게 빠져있습니다. 그 금색의 털뭉치에 홀리듯 발걸음을 옮기자 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까드득, 까드득. 뼈를 씹는듯한 소리. 그리고 보인것은..
아아.
"드디어 완벽해질 수 있어..드디어 예전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미안해..."
"아니야, 우리가 하나가 되면 다시 강력해지겠지. 예전처럼 세상을 누비고 다닐 수 있겠지..."
"...미안..미안.......해..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역겨운 그 장면을 보지 않도록. 우리는 도망쳐줍시다. 아무것도 못 본겁니다. 그 어느것도 보지 못한겁니다.
"...응?"
"뭐야..."
순간 루치페르가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당장 도망치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뜁시다!!!
[오른쪽]
당신들은 숲의 큰 길로 향합니다. 숲의 큰 길을 조심스레 헤쳐나가며 걸어가던 순간, 새하얀 공간에서 그림이 그려지듯 새하얗게 막이 낀듯한 눈을 지니고, 나무 한 그루만큼 거대한 붉은 여우가 뛰쳐나와 당신들을 향해 입을 벌리며 달려들었고, 당신들을 물어뜯으려는 찰나 한 여성에게 걷어차여 저 멀리 나가 떨어졌습니다.
은발의 머리를 휘날리며 당신들의 앞을 가로막은건 센레이. 그녀는 분노에 찬 표정으로 붉은 여우를 바라보며 날선 이를 세웠습니다.
"왼쪽으로 간 아이들 또한 길이 막혔으니, 너희는 저 샛길로 물러가라. 이 곳은 내가 막겠다."
붉은 여우는 센레이를 보며 크게 짖더니 그녀를 향해 다시금 달려들었고, 센레이는 빨리 가라며 평소와 달리 소리를 지르며 여우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이 어미가 누누히 말 하지 않았더냐!!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신을 믿지 말라고 하였거늘!!! 어찌 수십년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정신을 빼앗긴 꼭두각시 인형인게냐!!!"
"그들은 아무것도....모르오..."
"이 어미를 봐라!!!!"
"그들은...나를 칭송하기만 하였지...나의 고통을...아무도 모르오..나의 마음속에 자리한 공포를.. 아아..나는....."
"제발...제발 정신 차려라..!!!!"
"나는..실버로즈란 이름이 두렵소, 황제를 해한 나 자신이 두렵소, 아아, 어머니..어찌하여 저를 그때 살리셨나이까!!!"
"세이더스 폰 실버로즈!!!!!!!!"
순간, 센레이는 은색으로 빛나는 아홉개의 꼬리를 가진 거대한 여우로 변하더니 세이더스를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그 둘의 싸움은 제쳐두고, 뜁시다. 일단 뛰어야겠습니다. -
482 리오 카발레리아 (0528557E+5) 2017. 10. 15. 오전 12:01:49"대체..이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붉은 여우가 물어뜯으려는 모습이 보여 레이피어를 뽑고 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앞에 보이는 저 사람은... 틀림없이 제가 아는 한...
아주 살짝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빨리 가라고 말하는 모습에 작게 침묵을 지켰습니다. 실버로즈. 은빛의 장미를 가진 이입니다. 저것이 환각인지 진짜인지는 모릅니다. 아니. 환각일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이 세계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마스터. 우선은 안전한 곳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손을 잡으십시오."
저는 마스터의 기사. 여기서는 마스터의 안전을 우선시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마스터에게 손을 내밀고 달릴 준비를 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굳이 쓸데없이 위험을 무릎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이 기사라는 일입니다. -
483 노아르&네로 (8217269E+5) 2017. 10. 15. 오전 12:02:33"금색 털?"
"예쁘다!"
"줍는 거 아냐"
"넵.."
털뭉치를 보고 줍자고 좋아하던 네로는 노아르의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까드득?"
"힉!"
"뭔데 그.... 우욱...!"
먼저 '괴상한 풍경'을 본 네로가 흠칫 거리자, 노아르는 뭐냐고 고개를 돌리다가 그 장면을 보고 헛구역질을 하려고 했다. 네로가 황급히 자신의 손으로 그의 입을 막아버린 바람에 그것을 멈출 수 있었지만.
"... 어, 얼른.. 튀죠..."
무섭다. 중얼거리며, 그들은 루치페르의 신호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달리기 시작했다. -
484 에루인 (695085E+54) 2017. 10. 15. 오전 12:12:18" ...... "
금빛 털을 지시표 삼아 나아가던 그녀가 본 것은..
그녀는 인상을 팍 구겼다, 지나가는 게 맞겠지.
조용히 지나치려던 그녀는 뒤쪽에서 잠시 들려온 목소리와 함께, 루치페르의 손짓을 보고 이를 악물었다.
' 뛰어..! '
그녀는 네로와 노아르를 뒤에서 밀어주면서 힘껏 달렸다. -
485 현실도피 (7193526E+5) 2017. 10. 15. 오전 12:15:28으 머리야..일단 저 진행레스를 마지막으로 킵해두겠습니다...:S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486 에루인 (695085E+54) 2017. 10. 15. 오전 12:16:55수고하셨어요 레주!
-
487 노아르&네로주 (8217269E+5) 2017. 10. 15. 오전 12:18:42레주 수고하셨어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
488 리오주 (0528557E+5) 2017. 10. 15. 오전 12:18:51수고하셨습니다..!! 레주...!! 다른 분들도 다 수고하셨어요!!
-
489 에루인 (695085E+54) 2017. 10. 15. 오전 2:07:21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키 / 몸무게:
출전: 사실(史実)
지역: 플로
속성: 중립 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패러미터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A. B. B. C. C. A++
C~EX.
스킬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C
기승 B
고유 능력
용맹 A+
심안(진) C+
전투속행 A
장미의 기사 EX
보구
기사의 명예-나이츠 오너[騎士之 名譽/Knight's honor]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A++ 대인보구 - 1
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리오 카발레리아[不 屈之 銀色薔薇之 騎士/Rio Cavalleria]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C~EX. 대인보구 - 1
//새벽에 심심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리오주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
490 에루인 (695085E+54) 2017. 10. 15. 오전 2:09:17앗 줄바꿈이 잘 안 됐네...(시무룩
-
491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1:53:01프로필
클래스 - 세이버/버서커/룰러
출전 : 사실체계 히스토리아
속성 : 혼돈 중용 ~ 혼돈 악
성별 : 남성
진명 : 카시엔 드 에이루드
과거사 참조
스테이더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혼돈 중용 C+ C B+ C+ E A
혼돈 악 B+ B A D+ E EX
클래스 스킬
대마력 E
세이버라는 이름으로 억지로 받아낸 대마력. 어디까지나 일반인이 사후 영지의 영향으로 신앙화되어 과거 마법을 돌파했다는 이야기로 성배에게 받아낸, 가짜.
기승 B
신수, 환수를 제외한 기승물을 능숙하게 탈 수 있다.
카리스마 C(E)
대귀족 에이루드의 계승자이자 그에 걸맞는 교육과 재능, 천성을 타고났다.
광기의 대귀족의 효과로 카리스마가 하향된 상태. 본성 상태가 2턴 이상 지속되는 경우 카리스마를 C로 판정한다.
고유 능력
광기의 대귀족 A+++
매 턴 판정을 굴려 이상과 본성의 주도권을 정한다. 이상일 경우 속성을 혼돈 악으로, 본성일 경우 혼돈 중용으로 판정한다.
이상 상태에서는 공격시 고통 판정을 잊고 B등급의 광화만큼 스테이더스를 상승시킨다.
본성 상태에서는 민첩을 1랭크 상승시키고 보구 [ 오직 머나먼 나의 이상 ]을 사용할 수 있다.
지고의 계약 EX(A)
결국 파멸로 이끌어지는 광태자가 지고의 계시자와 맺은 계약.
근력 랭크를 항시 1단계 상승시킨다.
스킬 품격의 상위 버전으로 품격 스킬의 대화를 통한 설득 능력도 일부 포함했다.
심안(위) B(-)
수련을 통한 감각이 아닌 타고난 전투센스.
스스로 죽을 만큼 거친 수련과 재능이 적절히 뒤섞여 그의 재능이 개화된 상황. 잘 가다듬어진 감각은 적의 공격 방향을 예측하고 방어한다.
스킬 광기의 대귀족의 효과로 혼돈 악 상태에서는 상실한다.
전투속행 A++
전투를 이어나가는 능력. 카시엔은 자신의 능력과 광기의 대귀족에 의한 광화에 의해 발현된 능력이다.
팔이 날아가고 다리가 날아가고, 비록 머리만 남아도 움직인다면 전투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신체를 치료하고 다시 전투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닌, 죽기 전까지 싸우는 능력.
지난 날의 기억 C
매 턴,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이때의 기억은 각기 다르며 디버프로 '이성 상실, 자해, 자살'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보구
모두, 이 자리에서 멈추어라 - 용의 각인
랭크 EX 레인지 1~9999 대인보구
용제 베로니카와의 계약으로 얻어낸 힘, 한 번의 전투동안 발동 가능한 단 두번의 절대방어. 아군에게 다가오는 모든 공격 기회를 무효화한다. 단 A급 이상의 보구 공격은 막아낼 수 없다.
오직 머나먼 나의 이상 - 에이루드 오브 글로리아
랭크 B 레인지 1~1 대인보구
너무나도 강한 이상의 구현화. 스킬 '광기의 대귀족'을 무효화하고 온전히 자신의 힘을 끌어낸다. 이때 일시적으로 B등급의 광화와 같은 스테이더스 상승과 함께 적의 보구를 한 턴간 봉인한다. 이때 카리스마를 A로 판정한다.
단 적을 헤치우는 일에 실패한 경우 8턴간 광기의 대귀족이 강화된다. 광기가 A로 상승하며 속성이 혼돈 극악으로 변화한다. 또한 스킬 이성증발이 발동하여 마스터의 통제권 밖으로 떨어진다. -
492 리오주 (0528557E+5) 2017. 10. 15. 오후 2:09:32오자마자 엄청난 것들이 보이는군요..이거..(동공지진) 물론 저야 해주시면 감사할 일..! 그리고 이렇게 페이트 버전의 스테이터스가 나오나요..? 아무튼 리오주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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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리오주 (0528557E+5) 2017. 10. 15. 오후 7:04:19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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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8:25:56<ruby$리오 카발레리아>$content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r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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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8:26:08<ruby $리오 카발레리아>$content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r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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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8:26:36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
-
497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8:27:58끙 너무 빈칸이 길다
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 -
498 IF-리오가 서번트라면.(by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8:45:12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키 / 몸무게: 179cm / 73.1kg(추정)
출전: 사실(史実)
지역: 플로
속성: 중립 중용
성별: 남성
세이버 외 클래스 적성 : 버서커
레이피어를 사용하며 고고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풍기는 기사.
패러미터
근력 B/내구 B/민첩 B/마력 C/행운 C(A)/보구 C~EX
근내민 BBB의 균형잡힌 백병전 능력, 마력은 낮다.
행운은 단독행동시에는 C이지만 마스터와 함께 움직이거나 마스터의 명령에 따를 때에는 A로 상승한다.
내구는 마스터를 수호할 때 한정으로 A까지 상승한다, 민첩은 마스터에게 이동할 때 B+까지 상승한다.
스킬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C
세이버치고는 낮은 대마력이면서 기본적인 수치, 마술발동의 영창이 2소절 이하 혹은 2공정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의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본디 마술적 소양은 높지 않아 D 정도일테지만, 정신력과 함께 클래스 보정을 받아 C랭크, 보구 덕에 실질적으로 B랭크 이상의 대마력을 보이며 마스터 수호시 한정으로 A랭크의 대마력 수준을 보인다.
기승 B
세이버로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기승, 웬만한 탈것을 보통 사람 이상의 실력으로 조종할 수 있지만, 기계류는 서툴고, 마수·성수 등은 기승 불가능하다.
기사로서의 소양이 있기에 웬만한 생물은 기승 가능하고, 클래스 보정을 받아 기계류도 서툴지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마전이 주 전투법은 아니다.
고유 능력
수호기사 EX(A)
타인을 지키는 순수한 사명감에 의해, 그 방어력은 단기간 뿐이지만 엄청나게 상승한다. 라는 것이지만 이 기사의 경우에는 오직 마스터를 지킬 때에만 발현된다, 본래라면 A랭크 수준이지만 대상이 마스터로 한정되어 규격 외가 되었다.
방어력의 상승폭은 엄청나서, 대마력 A랭크 이상의 효과를 내고, 내구의 랭크를 잠시뿐이지만 A로 상승시킨다. 또한 마스터에게 이동할 경우 민첩 역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스터의 명령을 통해서 타인을 수호할 경우에는 랭크가 B랭크로 다운된다. 내구의 상승도 B+가 한계.
용맹 A+
위압, 혼란, 현혹 같은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능력.
또한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높은 랭크의 용맹 스킬을 지녔기에 신의 간섭이나 정신 깊은 곳의 심연 그 자체를 뒤흔드는 것 외에는 일체 통하지 않는다.
심안(진) B
끝없는 노력과 수행으로 길러낸 통찰력. 궁지에 몰렸어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히 파악해, 전투에서의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 역전의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 작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투속행 A(A++)
체념을 못한다. 빈사의 부상이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는다.
반드시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경우 살아돌아온다는 의미가 더해지는 등 명령에 따라 효과가 더욱 부가되기에 최대 A++에 해당하는 수준까지 가능하다.
그를 쫓아보낼 생각이라면 모르지만, 그를 죽일 생각이라면 자신 역시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필살의 일격을 맞더라도 그는 살아남을지 모른다.
장미의 기사 EX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기사의 면모, 주인으로 삼은 이를 배반하지 않으며, 설령 주인의 명령이 자살이라고 해도 받아들인다, 그만큼 그에게 주인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마스터가 영주를 사용해 명령할 경우 효과는 두 배 이상으로 뛰며, 영주를 쓰지 않더라도 명령에 응하여 하는 행동에는 보정이 붙으며 해당 행위에 유리한 스킬을 잠시 습득한다. 장미의 기사 본인의 경우 스테이터스에 최대 1랭크 상승의 보정이 붙으며 B랭크 수준까지의 스킬을 습득한다.
마스터에게 피해가 갔을 경우 광화 B랭크에 해당하는 강화효과가 부여되어 모든 스테이터스의 랭크가 1랭크 상승한다.
보구
기사의 명예[騎士之 名譽/Knight's honor]
랭크 B~E/종류 대인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1
생전에 가지고 있던 기사로서의 평판, 그로 인해 생긴 명예가 보구화한 것, 일반적인 기사도에 걸맞는 행동을 할 경우 근내민 스테이터스를 비롯, 대마력이 최소 B랭크를 유지하며 스테이터스 하나와 스킬 하나에 최대++를 부여할 수 있다. 기사는 본디 명예로 살아가는 자이기에, 평판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기사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점차 랭크가 다운되며, E랭크에 도달할 경우 해당 보구는 무효화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며, 오너 포 마이 로드가 활성화된다.
대인보구의 대인과 최대포착 1은 본인을 뜻한다.
명예는 오직 주군을 위하여[名譽 爲君/Honor for my Lord[
랭크 E~B/종류 대인보구/레인지 -/최대포착 1
대중에게 명예로웠던 기사는 죽고, 오직 주인을 위한 것만이 명예롭다고 여기는 기사가 태어난다.
일반적인 기사도를 버린 기사는 자신만의 기사도를 구축하여 어떠한 평판과 소문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 상태의 기사는 어떠한 명령에도 고민하지 않지만, 마스터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임무 수행중이라도 마스터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 귀환한다, 또한 어떠한 명령이 있기 전에는 오직 마스터를 지키기만 하며, 마스터가 일일히 명령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일반적인 기사도에 어긋나는 행위를 할 수록 랭크가 상승하며 B랭크에 도달할 경우 내구C, 행운D와 마력D 대마력D 기승C가 되는 대신 근력과 민첩을 B++B++로 상승시키며 대마력 C랭크 이하를 무시하는 마술적 상해를 입히는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이 보구의 진가는 마스터를 지킬 때 나타나는데, 수호기사와의 시너지로 마스터를 수호할 때의 스테이터스를 최대 근내민 ABA, 대마력 A까지 강화한다.
대인보구의 대인과 최대포착 1은 마스터를 뜻한다.
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不屈之 銀色薔薇 騎士/Rio Cavalleria]
랭크 C~EX/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
기사의 진명인 동시에 그의 생이 승화되어 만들어진 성 형태의 고유결계, 고유결계 안에서 리오는 순간적으로 내구가 폭발적으로 상승해 규격 외(EX)가 되고 고유결계를 전개할 때 끌어들인 상대방의 위치를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본인의 위치도 결정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리오는 고유결계 내 외부인의 위치를 항상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리오의 고유결계는 리오 주변뿐만 아니라 마스터의 주변에도 전개되는데, 마스터와 떨어진 상태에서 고유결계가 전개되었을 경우 고유결계째로 마스터에게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고유결계 내부에 있는 외부인도 함께 이동된다.
고유결계 내부에는 리오의 열화판, 은빛 장미의 기사들이 10~100여 명이 돌아다니며, 스테이터스는 근내민CBC, 대마력이 B로 상당히 튼튼한 데다가 발각될 경우 여럿을 상대해야 하기에 성가시게 된다.
다만 장미의 기사들은 대마력 외에 다른 스킬을 보유하지 않았고 고유결계 유지 부담을 분담하는 것이기에 장미의 기사들의 수가 줄어들 경우 고유결계의 크기와 함께 고유결계에 균열이 생긴다, 리오를 제외한 모든 장미의 기사가 소멸하면 고유결계는 리오와 마스터를 포함해서 건물의 한 복도 정도의 크기밖에 형성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면 작게 형성을 시작해서 장미의 기사들을 소환해 크기를 점점 늘려가는 것도 가능.
마스터의 적당한 백업과 함께 최대 숫자의 장미의 기사들이라면 장시간 유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오는 고유결계 내의 장미의 기사 중 최대 5체에게 자신을 덮어씌울 수 있다, 덮어씌워진 장미의 기사는 고유결계 바깥에서의 리오와 동일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보구와 고유능력 중 장미의 기사 제외) 덮어씌워지는 시간이 존재하기에 바로바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간을 끌게 된다면 준 서번트를 5체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오너 포 마이 로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고유결계는 펼쳐지지 않지만 대신 고유결계가 신체 내부에서 발생한다, 최대 3회, 죽음에 이르는 상해조차도 극복하며 부활하고, 부활할 때마다 일정 범위에 있는 서번트들의 스테이터스를 최대 2랭크 다운시킨다, 이는 B 이상의 대마력으로 저항 가능하지만 A랭크가 아니라면 최소 1랭크의 다운은 일어난다. 덧붙여 리오 자신의 스테이터스는 강화되어 A+A++A의 스텟을 항시 유지하게 된다. 수호기사와 중첩될 경우 내구는 EX까지 치솟는다. -
499 IF-리오가 서번트라면.(by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8:53:15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키 / 몸무게: 179cm / 73.1kg(추정)
출전: 사실(史実)
지역: 플로
속성: 중립 중용
성별: 남성
레이피어를 사용하며 고고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풍기는 기사.
패러미터
근력 B/내구 B/민첩 B/마력 C/행운 C(A)/보구 C~EX
근내민 BBB의 균형잡힌 백병전 능력, 마력은 낮다.
행운은 단독행동시에는 C이지만 마스터와 함께 움직이거나 마스터의 명령에 따를 때에는 A로 상승한다.
내구는 마스터를 수호할 때 한정으로 A까지 상승한다, 민첩은 마스터에게 이동할 때 B+까지 상승한다.
스킬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C
세이버치고는 낮은 대마력이면서 기본적인 수치, 마술발동의 영창이 2소절 이하 혹은 2공정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의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본디 마술적 소양은 높지 않아 D 정도일테지만, 정신력과 함께 클래스 보정을 받아 C랭크, 보구 덕에 실질적으로 B랭크 이상의 대마력을 보이며 마스터 수호시 한정으로 A랭크의 대마력 수준을 보인다.
기승 B
세이버로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기승, 웬만한 탈것을 보통 사람 이상의 실력으로 조종할 수 있지만, 기계류는 서툴고, 마수·성수 등은 기승 불가능하다.
기사로서의 소양이 있기에 웬만한 생물은 기승 가능하고, 클래스 보정을 받아 기계류도 서툴지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마전이 주 전투법은 아니다.
고유 능력
수호기사 EX(A)
타인을 지키는 순수한 사명감에 의해, 그 방어력은 단기간 뿐이지만 엄청나게 상승한다. 라는 것이지만 이 기사의 경우에는 오직 마스터를 지킬 때에만 발현된다, 본래라면 A랭크 수준이지만 대상이 마스터로 한정되어 규격 외가 되었다.
방어력의 상승폭은 엄청나서, 대마력 A랭크 이상의 효과를 내고, 내구의 랭크를 잠시뿐이지만 A로 상승시킨다. 또한 마스터에게 이동할 경우 민첩 역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스터의 명령을 통해서 타인을 수호할 경우에는 랭크가 B랭크로 다운된다. 내구의 상승도 B+가 한계.
용맹 A+
위압, 혼란, 현혹 같은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능력.
또한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높은 랭크의 용맹 스킬을 지녔기에 신의 간섭이나 정신 깊은 곳의 심연 그 자체를 뒤흔드는 것 외에는 일체 통하지 않는다.
심안(진) B
끝없는 노력과 수행으로 길러낸 통찰력. 궁지에 몰렸어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히 파악해, 전투에서의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 역전의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 작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투속행 A
체념을 못한다. 빈사의 부상이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는다.
장미의 기사 A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기사의 면모, 주인으로 삼은 이를 배반하지 않으며, 설령 주인의 명령이 자살이라고 해도 받아들인다, 그만큼 그에게 주인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마스터가 영주를 사용해 명령할 경우 효과는 두 배 이상으로 뛰며, 영주를 쓰지 않더라도 명령에 응하여 하는 행동에는 보정이 붙으며 해당 행위에 유리한 스킬을 잠시 습득한다.
장미의 기사 A인 경우 스테이터스에 최대 1랭크 상승의 보정이 붙으며 B랭크 수준까지의 스킬을 습득한다.
마스터에게 피해가 갔을 경우 광화 B랭크에 해당하는 강화효과가 부여되어 모든 스테이터스의 랭크가 1랭크 상승한다, 최대 상승치는 A++
보구
기사의 명예[騎士之 名譽/Knight's honor]
랭크 B~E/종류 대인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1
생전에 가지고 있던 기사로서의 평판, 그로 인해 생긴 명예가 보구화한 것, 일반적인 기사도에 걸맞는 행동을 할 경우 근내민 스테이터스를 비롯, 대마력이 최소 B랭크를 유지하며 최대 B++를 부여할 수 있다. 기사는 본디 명예로 살아가는 자이기에, 평판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기사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유 점차 랭크가 다운되며, E랭크에 도달할 경우 해당 보구는 무효화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며, 오너 포 마이 로드가 활성화된다.
대인보구의 대인과 최대포착 1은 본인을 뜻한다.
명예는 오직 주군을 위하여[名譽 爲君/Honor for my Lord[
랭크 E~B/종류 대인보구/레인지 -/최대포착 1
대중에게 명예로웠던 기사는 죽고, 오직 주인을 위한 것만이 명예롭다고 여기는 기사가 태어난다.
일반적인 기사도를 버린 기사는 자신만의 기사도를 구축하여 어떠한 평판과 소문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 상태의 기사는 어떠한 명령에도 고민하지 않지만, 마스터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임무 수행중이라도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귀환한다, 일반적인 기사도에 어긋나는 행위를 할 수록 랭크가 상승하며 B랭크에 도달할 경우 내구C, 행운D와 마력D 대마력D 기승C가 되는 대신 근력과 민첩을 B++B++로 상승시키며 대마력 C랭크 이하를 무시하는 마술적 상해를 입히는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이 보구의 진가는 마스터를 지킬 때 나타나는데, 수호기사와의 시너지로 마스터를 수호할 때의 스테이터스를 최대 근내민 ABA, 대마력 A까지 강화한다.
대인보구의 대인과 최대포착 1은 마스터를 뜻한다.
굴하지 않는 은빛 장미의 기사[不屈之 銀色薔薇 騎士/Rio Cavalleria]
랭크 C~EX/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
기사의 진명인 동시에 그의 생이 승화되어 만들어진 성 형태의 고유결계, 고유결계 안에서 리오는 순간적으로 내구가 폭발적으로 상승해 규격 외(EX)가 되고 고유결계를 전개할 때 끌어들인 상대방의 위치를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본인의 위치도 결정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리오는 고유결계 내 외부인의 위치를 항상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리오의 고유결계는 리오 주변뿐만 아니라 마스터의 주변에도 전개되는데, 마스터와 떨어진 상태에서 고유결계가 전개되었을 경우 고유결계째로 마스터에게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고유결계 내부에 있는 외부인도 함께 이동된다.
고유결계 내부에는 리오의 열화판, 은빛 장미의 기사들이 10~100여 명이 돌아다니며, 스테이터스는 근내민CBC, 대마력이 B로 상당히 튼튼한 데다가 발각될 경우 여럿을 상대해야 하기에 성가시게 된다.
다만 장미의 기사들은 대마력 외에 다른 스킬을 보유하지 않았고 고유결계 유지 부담을 분담하는 것이기에 장미의 기사들의 수가 줄어들 경우 고유결계의 크기와 함께 고유결계에 균열이 생긴다, 리오를 제외한 모든 장미의 기사가 소멸하면 고유결계는 리오와 마스터를 포함해서 건물의 한 복도 정도의 크기밖에 형성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면 작게 형성을 시작해서 장미의 기사들을 소환해 크기를 점점 늘려가는 것도 가능.
마스터의 적당한 백업과 함께 최대 숫자의 장미의 기사들이라면 장시간 유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오는 고유결계 내의 장미의 기사 중 최대 5체에게 자신을 덮어씌울 수 있다, 덮어씌워진 장미의 기사는 고유결계 바깥에서의 리오와 동일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보구와 고유능력 중 장미의 기사 제외) 덮어씌워지는 시간이 존재하기에 바로바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간을 끌게 된다면 준 서번트를 5체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오너 포 마이 로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고유결계는 펼쳐지지 않지만 대신 고유결계가 신체 내부에서 발생한다, 최대 3회, 죽음에 이르는 상해조차도 극복하며 부활하고, 부활할 때마다 일정 범위에 있는 서번트들의 스테이터스를 2랭크 다운시킨다.
랭크 다운은 B랭크 이상의 대마력이라면 경감이 가능하지만 A랭크를 제외하면 1랭크의 랭크 다운이 발생한다, 덧붙여 리오 자신의 스테이터스는 강화되어 A+A++A의 스텟을 항시 유지하게 된다. 수호기사와 중첩될 경우 내구는 EX까지 치솟는다.
진명은 은빛 장미의 기사
//수정수정..! -
500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9:21:02간단히 말해서 리오는 특급 서번트네요
카시엔은 적당히 벨런스 맞췄는데! -
501 IF-리오가 서번트라면.(by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9:33:39전체적인 평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균형잡인 백병전 능력으로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고, 마스터 수호에 특화된 스킬 구성과 보구를 통해 마스터를 보호하며 끝까지 살아남는 전략이 유효한 서번트, 수비적으로 성배전쟁을 운용할 경우 상당히 안정적이며 공격을 가해 오는 이들에게 수호기사 스킬과 함께 고유결계로 우위를 점하기 좋다.
그렇다고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 마스터의 전략에 따라 탄탄한 스테이터스로 상대 마스터에게 상당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단점은 균형잡힌 백병전 능력이기는 해도 정통적인 삼기사 클래스의 서번트를 압도하는 것은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버티는 것이 전부일 수도 있기에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 한계일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반쯤은 강제적으로 수비적인 태도가 강요된다.
정리하자면 균형잡인 스테이터스와 장미의 기사라는 스킬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반응이 가능하며, 수비적으로 운용할 경우 최상급의 스테이터스와 관련 스킬의 시너지로 독보적인 방어전이 가능한 일류 서번트.
덧붙여 마스터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다.
그러나 이는 기사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리오에 한하며, 기사도를 벗어나면서 기사의 명예가 무효화되고 오너 포 마이 로드가 활성화되었을 경우의 리오는 또 다른 평가가 필요하다.
오너 포 마이 로드가 활성화되었을 경우 리오는 고유결계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스테이터스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수호기사는 여전하기에 내구 역시 규격 외, 최강급의 스테이터스로 공세로 나서도 엄청난 위협이 된다.
고유결계를 이용한 전투법은 구사할 수 없게 되지만 3회의 거츠를 보유하면서 생존력 역시 최상급, 최후의 부활시 그야말로 최강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스테이터스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수호 상태가 아닐 경우 세이버 치고 빈약한 대마력과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내구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정리하자면 백병전에서는 상대와 대등하거나 우위를 점해 밀어붙일 수 있는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수비에서도 빈틈없는 모습을 자랑하는 일류 서번트, 기사의 명예 상태보다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수비 상태일 때의 단순한 강함은 오너 포 마이 로드가 우위에 있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강한, 초일류 서번트로 보이지만 약점이 존재한다.
우수한 스테이터스는 어디까지나 '백병전'에 한정되어있다는 것, 또한 '수호'상태가 아니라면 우수한 서번트이기는 해도 대영웅급 서번트들이나 일류 서번트에게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번트의 성능과는 별개로 마스터와의 궁합 또한 중요한데, 공세를 선호하는 마스터일 경우 리오의 주 장기인 방어전을 할 기회가 적고, 따라서 수호를 통해 얻는 높은 스테이터스의 메리트를 얻지 못한다, 더군다나 명령을 거부하는 일은 없기에 마스터가 전술적 패착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산화해버릴지도 모르는 서번트. -
502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9:35:08카시엔도 평가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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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9:36:59저 카시엔은 세이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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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9:38:36세이버 버전입니다!
룰러, 어벤져, 버서커, 아처, 세이버! -
505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9:46:52저 스테이터스는 지고의 계약이 적용된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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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9:47:57적용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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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리오주 (0528557E+5) 2017. 10. 15. 오후 10:04:57리오주가 갱신합니다...인데 저건 뭐죠?! 뭔가 어마무시한 것이 보이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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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IF-카시엔이 서번트라면(by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10:28:58전체적인 평가
세이버 치고는 그리 높다고 보기 어려운 평균에 못 미치는 스테이터를 보유한 데다 이상하리만치 행운의 수치가 낮다.
따라서 백병전 능력은 썩 좋지는 않으나 심하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집중해야 할 부분은 스테이터스보다 스킬인데, 클래스 스킬은 제외하고, 고유 능력의 경우 카시엔이 일반적인 세이버가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광기의 대귀족 판정에 따라서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상 상태일 경우의 평가는 이러하다.
이상 상태인 카시엔은 공세로 돌입할 경우 상당히 높은 스테이터스를 보유하게 되는데, 근력은 세이버 평균보다 낮지만 민첩이 A로 높아 상대의 기술을 회피하기 용이하다.
더군다나 지고의 계약까지 적용되면 근내민 A+BA라는 꽤 괴랄한 수치가 나오는데, 이는 공세로 나설 경우 백병전에 한해 대영웅급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공세를 취하지 않더라도 B+CB+의 스테이터스는 내구가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낮은 수치는 아니다, 충분히 강하며, 선공을 내주더라도 버텨낼 수만 있다면 상대가 대영웅이나 일류 서번트가 아니라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전투속행을 보유했기에 치명상을 입히고 방심하는 적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것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항시 랭크업이 아닌 공격시 랭크업이기에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도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이상 상태의 카시엔은 평균에 좀 못 미치는 스테이터스를 두 차례에 걸쳐 강화하여 공격을 이어나갈 경우 대영웅급의 백병전 능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낮은 대마력으로 인해서 마술, 마법에 취약하며 공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경우 균형잡힌 서번트 수준에만 머물게 된다, 적에게 반격을 할 틈을 주지 않고 공격하고, 방어를 해야 한다면 높은 민첩으로 최대한 공격을 회피하는 쪽으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전법.
공격시 한정으로 최상급의 전투력을 보유했으나 반격에 상당한 위협을 느끼는 서번트라고 볼 수 있겠다, 이는 심안(위)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이 다행인 점.
즉, 공세 돌입시 대영웅급의 백병전 능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반격을 심안으로 회피하고, 치명상을 입었더라도 공세로 전환하는 순간 상황을 뒤엎을 수도 있는, 변수로 무장한 서번트.
본성 상태일 경우의 평가는 이러하다.
지고의 계약을 통해서 B+CB+라는 근내민 수치를 보유하고 있기에 보통 수준의 백병전 능력을 보유한다, 다만 낮은 내구와 대마력으로 인해 반격을 당할 경우 크게 위험하다.
또한 상대 서번트의 경우 정통적인 삼기사 클래스라면 우위를 점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버티는 것은 심안(위)가 있기에 가능하다.
스테이터스 적인 면을 보면 대영웅에는 못 미치고, 대마력이 너무 낮아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느낌의 서번트.
그러나 본성 상태가 되면서 사용 가능해진 보구, 오직 머나먼 나의 이상을 사용할 경우 최고 수준의 카리스마와 함께 EX랭크의 지고의 계약이 시너지를 내면서 상대에게 강력한 정신계 간섭을 할 수 있게 된다. 거의 저주 수준.
정리하자면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전투력을 카리스마와 지고의 계약을 통해 상대 서번트와 협상하거나 하는 식으로 보완해 살아남는 것이 우선이며.
상황을 보다가 보구를 사용해 대영웅급의 스테이터스를 보유하는 동시에 저주 수준의 정신 간섭을 통해서 최소 영주 1획은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 다만 적을 처리하지 못했다면 카시엔 역시 마스터의 통제를 벗어나려 하기 때문에 령주의 사용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
마스터의 역량이 승리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 같은 서번트, 행운 수치와 내구, 대마력이 낮기에 인과역전이나 저주 등에 매우 취약하다, 마스터의 충분한 보조가 필요한 부분.
또한 이상 상태와 본성 상태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상태를 보고 공세로 나가야 할지, 수비적으로 나가야 할지를 잘 결정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백병전에 한해 대영웅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백병전이 아닌 전투라면 높은 스테이터스가 무색하게 산화할 수도 있다.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킬과 보구, 이상 상태 한정으로 공세에 들어갔을 경우 대영웅급의 근내민.
그러나 낮은 내구와 대마력, 행운, 그리고 디버프가 발목을 잡는 서번트, 상당히 다루기 까다롭다.
그러나 마스터도 카시엔을 이해하기 어려운 만큼 상대 역시 카시엔의 패턴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그 점을 얼마나 잘 찌르느냐가 중요하다. -
509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10:35:28사실 카시엔의 진짜 클레스는 어벤져입니다! 그 버전도 올려볼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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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리오주 (0528557E+5) 2017. 10. 15. 오후 10:35:56이..이 분들...엄청나..! 페이트 매니아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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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10:52:18오직 머나먼 나의 이상으로 적을 헤치우지 못하면 8턴동안 혼돈 극악이 되는데 이동안의 스테이더스는 A A+ A+.
다만 먹는 마력양이 압도적이다 못해 펌프 수준.
여기에서 괴물급 카리스마와 광화에 대한 스테이더스를 포함하면 버서커로 보아도 되는 수준.
그런데 저 A A+ A+는 어벤저때는 상시... -
512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10:58:51???밸런스를 맞추셨다더니 밸런스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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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카시엔 (0984942E+5) 2017. 10. 15. 오후 11:21:42>>512 혼돈 극악상태에서 마력 소모량은 평상시의 10배. 4차 성배전쟁 기준 토키오미도 10초면 넉다운되고 어벤저로 소환되려면 마스터가 성배여야만 가능.
그리고 그때는 지고의 계약 효과가 적용 안되는데다가 죽이려고만 달라드는 버서커와 같아서 오히려 이기기 쉬워요.
즉 3초 헤라클레스. -
514 에루인 (9936715E+5) 2017. 10. 15. 오후 11:32:37>>513 성배가 마스터라는 부분에서 이미 규격 외네요, 일반 소환이 안 된다는 게 그나마 차별점인 것 같은데.
그리고 헤라클레스는...이기기 쉽지 않..(읍읍
3초면 웬만한 상대는 넉다운될 것 같지만요. -
515 리오주 (6194159E+5) 2017. 10. 16. 오후 6:22:1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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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현실도피 (7069528E+5) 2017. 10. 16. 오후 11:16:03어제 너무나도 피곤해서...88..이벤트를...못했네요...88.....
금요일에 팍팍 진행하게씀다ㅏㅏ!!! -
517 리오주 (6194159E+5) 2017. 10. 16. 오후 11:20:57괘...괜찮습니다...! 레주...!! 피곤하면 어쩔 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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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노아르&네로주 (0253805E+4) 2017. 10. 16. 오후 11:51:35노로주 갱신...!!!! 인데 우와아아아 엄청난 연성들이...!!!
그리고 레주 괜찮아요 괜찮아요!!(도담도담(부둥부둥 -
519 현실도피 (2863717E+6) 2017. 10. 17. 오후 2:27:49대다수 다음주까지가 시험기간이란 소식을 들었습니다.
음....아무래도 스토리를 다음주 금요일로 미뤄야겠군요. 이번주는 일상을 하고... (쓰레기다)
...사실 이번 레이드부터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공격반사 스킬복제 더블레이드 난데없는 도어락문제(?) 등등.. -
520 리오주 (8833707E+6) 2017. 10. 17. 오후 6:04:58리오주가 갱신합니다.......인데..어어....레이드 난이도의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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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이름 없음 (9621187E+5) 2017. 10. 18. 오전 11:22:43노로주 갱신!!! 도.. 도어락문제...?(흐릿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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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리오주 (7194719E+5) 2017. 10. 18. 오후 8:20:35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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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노아르&네로주 (4919539E+4) 2017. 10. 19. 오후 1:01:52노로주가 갱신하고 가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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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아나진 (4932857E+4) 2017. 10. 19. 오후 2:19:00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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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리오주 (2364021E+5) 2017. 10. 19. 오후 7:47:4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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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리오주 (6526956E+5) 2017. 10. 20. 오후 7:37:11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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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Rose (6759996E+5) 2017. 10. 20. 오후 10:23:28이번주엔 이벤트가 힘들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건강이 사혼의 구슬마냥 조각났어요...흑흑 다들 몸조리 잘 하세요... -
528 리오주 (6526956E+5) 2017. 10. 20. 오후 10:40:15아앗..! 레주 어서 와요! 근데 건강이 사혼의 구슬 조각이 되다니..! 안돼요! 오라쿠나 사라쿠가 그걸 손에 넣으면 안돼!! 고로 리오주가 찾으러 가겠습니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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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노로주 (328355E+54) 2017. 10. 21. 오후 12:30:44갱신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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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리오주 (8013263E+5) 2017. 10. 21. 오후 7:19:29리오주의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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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Rose (4010545E+6) 2017. 10. 22. 오후 1:01:53갱신합니다. 이벤트는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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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리오주 (3699433E+6) 2017. 10. 22. 오후 5:28:43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금요일 오후 7시로군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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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리오주 (9332611E+6) 2017. 10. 23. 오후 6:17:4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루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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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리오주 (9332611E+6) 2017. 10. 23. 오후 6:17:4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루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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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아나진 (0785344E+5) 2017. 10. 23. 오후 7:40:49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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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리오주 (9332611E+6) 2017. 10. 23. 오후 8:31:25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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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Rose (9639857E+5) 2017. 10. 24. 오전 12:23:49자기 전에 갱신합니다. 조용하군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
538 리오주 (550924E+55) 2017. 10. 24. 오전 12:46:51.....(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레주. 조금 늦게 본 것 같지만...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고생하셨습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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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이름 없음 (6958016E+5) 2017. 10. 24. 오후 6:27:17노로주 갱신해요!!! :D 금요일 오후 7시.... 알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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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리오주 (550924E+55) 2017. 10. 24. 오후 7:33:25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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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Rose (9639857E+5) 2017. 10. 24. 오후 8:52: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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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리오주 (550924E+55) 2017. 10. 24. 오후 9:03:51어서 오세요! 레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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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름 없음 (0486775E+4) 2017. 10. 25. 오후 9:21:49노로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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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리오주 (6277083E+5) 2017. 10. 25. 오후 9:55:1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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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노로주 (0486775E+4) 2017. 10. 25. 오후 10:03:05리오주 어서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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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리오주 (6277083E+5) 2017. 10. 25. 오후 11:00:07으아아아!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제야 봤네요! 안녕하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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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데카드주 (6217245E+5) 2017. 10. 25. 오후 11:11:50갱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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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리오주 (6277083E+5) 2017. 10. 25. 오후 11:18:07어서 오세요! 데카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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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리오주 (8772288E+5) 2017. 10. 26. 오후 6:06:5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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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Rose (0036724E+5) 2017. 10. 26. 오후 10:30:31내일 이벤트를 반드시 하고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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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리오주 (8772288E+5) 2017. 10. 26. 오후 10:51:30어서 오세요! 레주!! 하루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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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노로주 (5781939E+5) 2017. 10. 27. 오후 4:16:56노로주 갱신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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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4:58:4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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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6:05:26오늘 이벤트는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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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6:12:25노로주가 공부하다가 잠깐 갱신해요!!!! 오오 오늘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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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6:13:107시 30분 이벤트..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레주와 노아르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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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6:25:14모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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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6:25:55공부라..노아르주 요새 많이 바쁘시군요. 공부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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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7:21:25일단락 하고 다시 왔습니다..!!!
고마워요! 화이팅 할게요!!! -
560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7:24:28식사를 마치고 리오주가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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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7:25:13리오주 어서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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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7:30:48안녕하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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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7:42:28출석체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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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7:43:51어서 오세요! 레주! 리오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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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7:47:40노로주 체크해욥!!!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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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7:47:54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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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7:50:06일단 8시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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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7:57:24음...두 분 뿐이라니...아직도 시험기간의 마수가 뻗친걸까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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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7:59:29어..음...음... 시험기간..무시무시하죠... 적어도 대학생들은 11월 초까진 시험기간인 것으로 알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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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7:59:46시험기간... 흐으윽...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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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8:05:42.........(주륵) 어째서 시험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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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8:06:07으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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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8:06:26그렇군요...88...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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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8:08:08앗 아나진주 어서오세요! 참여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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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8:09:20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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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8:11:25아나진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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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8:11:53시험은... 시험은 불태워버려야 합니다...!!!(횃불 화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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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8:18:36씻고 컴퓨터 좀 킬게요
방금 깼엊.. -
579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8:19:36다녀와요 아나진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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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8:23:53다녀오세요! 아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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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8:32:10일단 반응레스는...아나진주는 왼쪽, 오른쪽중 하나를 택해 도망치란 말에 도망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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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8:45:27그러고 보니 조만간에 할로윈이네요! 음..리오는 아마도 분장을 하다면 호박을 머리에 쓰고 붉은색 망토를 두르고 레이피어를 차고 다니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호박 머리 이외에는 다를게 없어보인다면 그것은 기분 탓입니다!(양심 어디? -
583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8:48:38ㅋㅋㅋㅋㅋ맄ㅋㅋ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종족중에 진짜로 잭 오 랜턴이 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학생중에도 있어요.
랜턴: (걸어다니다 머리가 떨어졌다(호박 퍼서석
루치페르: (눈을 의심
랜턴: 어...누구 호박 있는사람?
류: 저한테 애호박이 있긴 한데...
루치페르: (눈을 또 한번 의심(그게 왜 주머니에서 나와
랜턴: 고마워. 이 머리라도 써야지. (애호박이 머리가 됨
루치페르: ????? -
584 데카드주 (555722E+54) 2017. 10. 27. 오후 8:55:44갱신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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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8:56:14음..... 할로윈 분장인가요.... 노로는.. 노로는...
뭐할까요..!?(동공대강진
네로: 노아야!! 나 촉수가 생겼어!!!(크툴루가 된다)
노아르: (동공지진)
오오오 잭 오 랜턴...!!!!!! -
586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8:56:34데카드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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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8:56:51>>58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있는 종족입니까?! 잭 오 랜턴이라니...! 세상에나..! 그보다 호박을 저렇게 보충이 가능한건가요?! 놀라운 종족의 신비!
>>584 데카드주 어서 오세요!! -
588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8:59:12공포를 느끼는건 불쾌한 일이었습니다, 텅 빈 공간에 그려놓은 이질적인 장소 하나.
악취미로군요, 그의 몸은 왼쪽 갈래길을 향하여 뛰었습니다.. -
589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8:59:44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툴루라니...ㅋㅋㅋㅋㅋㅋ 어..엄청난 분장이로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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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8:59:51데카드주 어서오세요!!
잭 오 랜턴에 크툴루 분장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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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데카드주 (555722E+54) 2017. 10. 27. 오후 9:00:37데카드의 마녀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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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03:06데카드는 마녀분장이로군요. 빗자루도 있으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럼 남은 것은..(아나진주를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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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9:04:10데카드...여장...
레피아: ........
페리아: ........ -
594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04:58.... 순간 노로에게 바니걸 의상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3 아니면 치파오 라던지..(????
네로: 산~ 토끼 토끼야! 어 디를 가느냐↗♬!!!!!!!!(바니걸 의상을 입고 폴짝폴짝)
노아르: 네~ 저는 저 악마와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현실 도피 시도)
오오 데카드는 마녀분장이군요...!! -
595 데카드주 (555722E+54) 2017. 10. 27. 오후 9:06:25>>593
뭐! 왜! 뭘! 왁! 확! -
596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06:34사실 리오는 실베가 요구하는 분장을 하겠지요. 마스터의 명령은 절대적입니다. 리오에게 있어서는...
-
597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9:08:11데카드... 마... 녀..?
>>592
..아 뭐요 (시선 회피) -
598 에루인 (0091782E+5) 2017. 10. 27. 오후 9:13:16갱신해용
-
599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14:00>>5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저 바라볼 뿐입니다.
>>598 어서 오세요! 에루인주!! -
600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14:31에루인주 어서와요!!!!:D!!!!!!!!!!!!
-
601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9:16:17>>594
바니걸 or 크툴루라니 갭이 엄청나지 않습니까..!
>>599
(자격지심) (시선회피)
그..그래도 리오가 원하는 분장이 있지 않을까요!
에루인주 어서오세요! -
602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9:16:58반응레스 작성 안하신분들 작성해주세요!
왼쪽, 오른쪽 전부 2턴 이후 레이드가 진행됩니다!! -
603 에루인 (0091782E+5) 2017. 10. 27. 오후 9:19:14다들 안녕하세요!! 전 반응레스 ㅆ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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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19:15혹시나 해서 위로 올라가서 보고 왔는데 제 반응레스는 있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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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19:47>>601 두, 두 의상의 공통점은....!! 음... 음... 노로주의 취향이 들어가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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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9:20:47>>605
취향... 크툴루.. 바니걸..
엄청난 갭이지 않습니까!!
(슬금슬금) (회피) -
607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22:44노로도 반응레스를 썼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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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23:25>>606 후후후후후후...=D(의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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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9:26:33>>608
히...히익!! -
610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28:36리오가 원하는 분장이라니. 그런 거 마스터의 명령이 최우선이 될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리오는 그런 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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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9:34:44>>610
충직한 기사 같으니..!!
그러니 리오도 갭모에를 느끼는 이블한 코스튬이라던가!! -
612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9:36:15반응레스를 다 쓰신 것 같고..
데카드주가 아직 답이 없으시네요. 일단 진행하겠습니다. -
613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36:56이블한 코스튬이라니...! 그건 무슨 코스튬인거죠?! (동공지진) 소악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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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9:39:07데스나이트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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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46:17데스나이트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는 이미 호박머리 확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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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카시엔 (5641228E+5) 2017. 10. 27. 오후 9:48:04보통 일이 밀려도 하루이틀이면 나아지겠지 하는 맘으로 일하는데 이번 일은 끝이 없네요.(깨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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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데카드주 (555722E+54) 2017. 10. 27. 오후 9:49:36엌, 반응레스인가요?! 어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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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49:42카시엔주 어서와요!!! :D!!!!!!!!!!!!!!!!!!!!!!! 인데... 카시엔주 괜찮아요...!? 8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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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카시엔 (5641228E+5) 2017. 10. 27. 오후 9:51:09헿...디자인...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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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데카드 (555722E+54) 2017. 10. 27. 오후 9:52:20"이런, 후퇴! 후퇴다!"
메로스를 타고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루치페르의 말을 듣는것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상황이 상황이었다.
"나는 아직 죽을 준비가 안되어있다..!"
메로스를 부여잡으며 중얼거리며 동료들을 바라본다.
이런 상황에서는 내가 가장 여유롭다. 뒤쳐지는 인원을 도와야지. -
621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9:53:26>>619 무, 무슨 일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해골은.. 정말로 그리기 어렵죠....(흐릿해진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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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카시엔 (5641228E+5) 2017. 10. 27. 오후 9:55:07그게 이번 할로윈 디자인 메인 디자이너가 제 선배라서 도와드리는데 어려워요...
할로윈이라면 카시엔은 뱀파이어같네요! 피를 안 먹으려 하는 뱀파이어! -
623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9:55:59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카시엔은 뱀파이어..! 오오..뭔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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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현실도피 (0169316E+5) 2017. 10. 27. 오후 10:07:58도망치고, 도망치다보니 또 다른 갈림길이 나타났습니다. 지겨운 갈림길, 그 끝에 보이는 것은 더 이상 보기 싫은 지긋지긋한 참상 뿐. 일그러진 숲의 일부에선 다채로운 광경이 눈을 앗아가고, 귀를 막아줍니다. 세상은 불공정하고,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만 합니다. 마치, 저 사람들 처럼.
[야수를 마주친 자] - 맨 처음 왼쪽 갈림길에서 도망친 사람들.
머리가 말 그대로 꽃으로 이루어지고, 플로의 복식과는 차이가 나는 화려한 닉스의 시종의 예복을 입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걸어다닙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것도 모르는 채, 시종들은 이리저리 접시를 나르고, 춤을 연습합니다. 문득 아직 어린듯 하여 머리가 꽃봉오리의 모습을 지닌 아이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크리스탈 잔이 깨져 와인이 흘러나왔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잎을 가진 꽃이 걸어와 꽃봉오리의 여린 꽃을 사정없이 찢어발겼습니다.
"귀족 출신이라고 이 내가 봐줄 것 같더냐!!! 그런 나태한 태도로 나오면 필히 그분의 손에 사형을 당할게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용서하여주소서!"
"감히 여황폐하를 모독하여 몰락한 집안의 자제 주제에!! 네 집안이 그런 태도로 나왔기에 여황께서 분노하신게 틀림없겠지!!"
찢어진 꽃잎 사이로 피가 흐르고, 당신들이 보고있는 와중에도 체벌은 이어졌습니다. 망가진 어린 꽃은 잔을 이내 수습하는 다른 시종들의 사이에 끼어 잔을 수습하고, 아름다운 꽃은 당신들을 마주치곤 머리를 조아립니다. 예의가 담겨있지만, 겉치레에 불과한 빈 예의를.
"어린 황자님은 현재 휴식중이나이다. 용건이 있으시다면 다음에 찾아주시옵소서."
[여우를 마주친 자] - 맨 처음 오른쪽 갈림길에서 도망친 사람들.
마시고, 노래하라! 어디선가 울려진 건배사에 어느새 수많은 사람들이 나타나 잔을 높이 듭니다. 꽃으로 이루어진 머리와 각종 동물의 머리를 한 인간들. 그들은 화려합니다. 옷 또한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와인잔을 거꾸로 들어 머리 위에 부어버리는 저 제비꽃 머리의 여인의 상의는 파랗고, 꼬옥 달라붙습니다. 허리춤엔 산호로 이루어진 장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하의는 칼로 여러번 긋고 찢어낸듯 세로로 길게 찢어져 펼쳐져선, 여러 색을 띕니다. 움직일 때 마다 과도하게 많이 자른 드레스 자락에 의해 허벅지가 훤히 보이고, 속옷마저 보입니다. 신발은 없고 걸어다닐 때 마다 푸른 물결이 일며 물고기의 잔상이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 저 여인은 마치 바다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제 보니 다른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사자머리를 한 남성은 염소 머리를 손에 들고 피를 짜내 마시고 다니고, 검은 잡초인 여성은
지나치게 화려해 무엇인지도 알아보지 못하겠습니다. 허례허식이 굉장한 그들은 귀족들일까요, 격식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숲의 구석에선 낮은 신음소리와 함께 입을 맞추는 소리가 언뜻 들려오고, 술은 진탕 퍼마시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저런 귀족들이 절대 플로의 귀족이 아니길 바랬습니다. 문득 제비꽃 머리의 여인이 꽃잎을 팔랑이며 당신들에게 다가오더니, 양 손을 들어 꽃잎을 꽉 붙들곤 비명을 질렀습니다.
"세상에!! 당신들, 이 파티에서 가장 독특한 컨셉을 지녔군요!! 무려 플로의 스타일이라니!! 이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 중 가장 독특한 컨셉을 지닌건 제타 경이라 생각했거늘!!"
사자의 머리를 지닌 남자가 걸어와 제비꽃 여인의 한 팔로 허리를 감싸안았고, 제비꽃 여인은 "어머, 닉시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즐거운 파티를 즐기시길 바랄게요!"라며 손을 흔들어보이며 그와 함께 숲의 으슥한 자리로 걸어갔습니다. 대체 여긴 어디죠? -
625 리오 카발레리아 (4093975E+5) 2017. 10. 27. 오후 10:15:45어떻게든 도망을 친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뭐일까요? 뭔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화려하지만 괴이한 그 느낌에 혼란을 느끼면서 저도 모르게 레이피어로 손을 옮겼습니다. 경계의 자세입니다.
만일의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대처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일단 너무 화려해서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고, 지금 눈앞의 이 해귀한 광경도 도데체 뭐라고 하기가 힘듭니다. 확실히 여기는 현실이 아니었죠.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 도중, 제비꽃 머리의 여인의 말에 저는 귀를 기울였습니다. 플로의 스타일. ...제타 경은 또 누구인거죠? 확실한 것은 여기서는 저들과 동류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하도 즐거운 파티가 되기를."
이 안에 섞여들어가면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좋겠지요. 일단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앞으로 향했습니다. -
626 데카드 (555722E+54) 2017. 10. 27. 오후 10:20:31"혹, 급한 일이라고 간청할 수 없겠느냐?"
아주 예의바른 하수인이라 생각하며 말했다.
그나저나 이 녀석에게서 나에대한 경외감이 느껴지지않는다.
이것은 오히려 칭찬해야 마땅 한 일인걸까. 경외감이 아예 없는 상대에게 이렇게 예의바르게 인사를 한다는건 저 나이대에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부탁하마. 너에게 밖에 부탁할 수 없구나."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627 노아르&네로 (0944111E+4) 2017. 10. 27. 오후 10:21:30".. 에?"
"꽃이다!!!"
봐봐! 노아야! 꽃이야!!! 네로의 밝은 목소리에 노아르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
"... 피..?"
"괜찮아?"
피가 흘러나오는 꽃으로 다가가서 묻는 네로를 뒤로 한 채, 노아르는 가만히 시종들을 바라봤다.
"잠깐이라도 만날 순 없는 것입니까? 황자님을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만..." -
628 프란체스카 (8153403E+5) 2017. 10. 27. 오후 10:23:33갱신함니당. 이벤트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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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에루인 (0053481E+5) 2017. 10. 27. 오후 10:24:57도망치다가 도달한 곳에서는, 닉스의 예복 차림을 한 꽃들이 분주히 무언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도망치기 위해서 잔뜩 긴장되어 있던 다리를 진정시키고 조용히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사이러스가 들여보낸 공간이겠죠, 그렇다면 류의 기억 속의 공간일까요?
" 어린 황자..? 그럼 여기는 황자를 만나기 위한 응접실이라도 되는 건가? "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류에게는 전생이 있고, 그 전생은 파이퍼의 아들, 어린 황자라면.
" 어린 시절..전생의 류인가..? "
그러나 여기까지 추리를 하신 했어도, 딱히 뭘 어떤 식으로 행동을 옮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사실 확인부터 해야 할까요.
" 뭐 하나 물어도 될까, 그 황자...아버지의 이름을. " -
630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10:27:19프란주 어서 오세요!! 네. 이벤트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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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현실도피 (0169316E+5) 2017. 10. 27. 오후 10:31:37넹, 이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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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10:31:43꽃머리, 화려한 잔과 질 좋은 와인 아름다운 꽃잎 눈을 뗄 수 없는 복색이라고 하여도 겉치레에 불과한 예의는 숨길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어린 황자라. 고개를 조아리며 응접을 물리려는 꽃잎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잠시면 됩니다, 만나야 할 일이 있어서요." -
633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10:32:16프란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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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카시엔 (5641228E+5) 2017. 10. 27. 오후 10:32:44뭘 어찌 참여할지 모르겠다:0
갈게요:0! -
635 프란체스카 (8153403E+5) 2017. 10. 27. 오후 10:33:13기분나쁜 공간이네요. 프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주위를 둘러보아요. 오른쪽과 왼쪽이라… 어디로 갈까요? 일단 프란은 왼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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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현실도피 (0169316E+5) 2017. 10. 27. 오후 10:45:07>>634 >>635
지금 막 참여하시는거라면 저 둘중의 상황중 하나에 반응을 해주세요! 프란주는 꽃 머리 시종들의 상황을 보고 질문을 건네거나 지켜보시면 됩니다!! -
637 현실도피 (0169316E+5) 2017. 10. 27. 오후 11:12:22>>625
앞으로 발걸음을 옮길수록, 더욱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 노예가 참으로 아름답지 않습니까? 라는 말을 나누는 동물들 밑으로 목줄을 찬 어린 꽃이 축 늘어져있고, 울면서 춤을 추는 꽃도 보입니다. 어느새 가면을 쓰고 제 얼굴을 가린 파이퍼는 당신의 옆에서 작게 속삭였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이게 닉스의 현실입니다."
>>626
"여쭤보겠나이다."
아름다운 꽃은 천천히 꽃잎을 돌려 안개꽃을 향해 손짓했고, 안개꽃은 꽃잎이 새파래지더니 이내 꽃잎을 흔들며 어딘가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627
"다, 다가오지 말거ㄹ, 아니, 다가오지 말아주시옵소서! 이건 제가 알아서 치료할 수 있나이다!"
꽃봉오리는 괜찮다는듯 손사레를 치며 제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말라 작게 덧붙였습니다. 주변 꽃들의 시선이 싸합니다. 마치, 단 한번도 그런 사람이 없었다는 것 마냥. "언제 와서 칼로 찌르고 노리개로 삼을지 모른다?" 라고 장난스럽게 안개꽃이 꽃봉오리를 툭툭 건드리고 황자가 있을 장소로 향했고, 꽃봉오리는 당신에게 현재 상황을 알겠냐는듯 고개를 끄덕여보였습니다.
"지금 시종을 하나 보냈사옵니다. 기다려주시옵소서."
>>629
아버지의 이름. 모든 시종들이 우뚝 멈춰섭니다. 이내 가장 아름다운 꽃은 기겁을 하고, 분주히 접시를 닦던 시종은 접시가 손에서 빠져나와 탱그랑, 하고 주변을 구르는것도 모르는 채 에루인을 쳐다보았습니다.
"어찌 감히 그분의 이름을 모를 수 있지? 이건 반역죄야."
"옷을 보십시오. 플로의 인간들입니다."
"플로..? 지금은 한참 전쟁중일텐데."
싸한 시선이 내리꽂힙니다. 질문을 잘못 했군요.
"....이 장소까지 들어왔으니 여황님의 허락이 있었겠지. 무지한 녀석들. 그 분의 존함은 파이퍼 렌 녹스라고 한다."
>>632
안개꽃이 당신을 스쳐 지나가고, 아름다운 꽃은 안개꽃을 가리키며 꽃잎을 끄덕였습니다.
"지금 사람을 보냈습니다. 곧 황자님의 허락이나 불허가 떨어지겠지요." -
638 리오 카발레리아 (4093975E+5) 2017. 10. 27. 오후 11:17:20>>637
"......"
그저 한숨이 나올 뿐입니다. 이것이 현실이라는 파이퍼의 말에 더욱 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건 종족의 차이일까요? 아니면 문화의 차이? 그게 그거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라는 말이 의문입니다. 이것은 환상이자 환각이 아닌걸까요? 그렇기에 파이퍼를 바라보면서 작게 속삭이듯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단순한 환각이 아닌 것입니까? 닉스란 이런 이들입니까?"
생각해보면 그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잘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에게 물으면서 답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이대로..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일단 하나하나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러모로 어지럽기 짝이 없군요. 여기서 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
639 데카드 (555722E+54) 2017. 10. 27. 오후 11:19:28"고맙구나."
....? 저 안개꽃은 뭐가 그리 급한것일까.
뭐, 일단은 기다리도록 하자. 만나는걸 거부하면 어떻게할까.
강제진입... 흠.
"메로스. 여차하면 빠른 기동 부탁."
하고 허공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
640 아나진 (2946347E+4) 2017. 10. 27. 오후 11:24:24그렇다면 기다려봐야겠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움직이는 안개꽃을 슬쩍 넘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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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Rose (0169316E+5) 2017. 10. 27. 오후 11:28:23역시 진행이 더디네요.. 바쁜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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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리오주 (4093975E+5) 2017. 10. 27. 오후 11:31:08음......(토닥토닥) 여러모로 고생이 많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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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노로주 (0944111E+4) 2017. 10. 27. 오후 11:32:58으아아악 이제야 봐버렸습니다...(동공지진) 금방 써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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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노아르&네로 (0944111E+4) 2017. 10. 27. 오후 11:37:35>>637
"어...? 응...."
새파래진 꽃을 본 네로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 Oh...."
분위기가 싸해졌다. 눈을 데굴데굴 굴리던 둘은 '전쟁 중' 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어라, 싶은 것이다.
"전쟁...?"
"쉿"
네로가 무어라 물으려고 하자, 노아르가 그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고, 녹스 라는 이름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에...?"
녹스라면 알고 있는 이름이 하나 뿐이니 당연하겠지만. -
645 카시엔 (5641228E+5) 2017. 10. 27. 오후 11:54:08꽤나 귀여운 모습이다. 그리 생각한 그는 저도 모르게 피식 미소를 지었다. 상처 입은 꽃잎을 보면서 꽤 재밌는 미소를 지었을 뿐.
"하인 교육이 덜 되었나 보군요." -
646 Rose (9838331E+5) 2017. 10. 28. 오전 12:06:21:(..
이대로라면 진행이 불가능하네요. 음..어..
......이벤트를 잠시 미루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647 리오주 (6503673E+5) 2017. 10. 28. 오전 12:08:01어어..레..레주...? 무슨 문제가 있나요...? 어어...(동공지진) 뭔진 모르겠지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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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카시엔 (2845483E+5) 2017. 10. 28. 오전 12:08:12별로요! 수고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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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리오주 (6503673E+5) 2017. 10. 28. 오전 12:09:04이..일단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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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노아르&네로주 (4603812E+5) 2017. 10. 28. 오전 12:42:25앗...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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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리오주 (6503673E+5) 2017. 10. 28. 오전 12:44:53노아르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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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노로주 (6446371E+5) 2017. 10. 28. 오후 12:37:59노로주 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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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리오주 (6503673E+5) 2017. 10. 28. 오후 3:16:00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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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리오주 (6503673E+5) 2017. 10. 28. 오후 7:25:09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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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Rose (1624336E+5) 2017. 10. 28. 오후 8:36:56집에 돌아오면 새벽이 될 것이라..이벤트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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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노아르&네로주 (5086059E+4) 2017. 10. 29. 오후 12:02:55레주...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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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리오주 (0720699E+5) 2017. 10. 29. 오후 12:42:08....레주우우...레주우우..(토닥토닥) 리오주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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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Rose (6361124E+5) 2017. 10. 29. 오후 5:53:12오늘 이벤트 진행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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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리오주 (0720699E+5) 2017. 10. 29. 오후 6:08:18어서 오세요! 레주!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토닥토닥) 사정이나 상황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는거죠..(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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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에루인 (2377138E+5) 2017. 10. 29. 오후 6:27:32갱신합니다! 레주 죄송하다뇨! 지금까지 해주신 게 얼만데!
무슨 일 있으신거라면 괜찮아질때까지 푹 쉬세요! -
661 노로주 (5086059E+4) 2017. 10. 29. 오후 6:41:29노로주 갱신!! 괜찮아요 레주! 괜찮으니까 푹 쉬어요...!!!(부둥부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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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리오주 (0720699E+5) 2017. 10. 29. 오후 7:48:27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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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리오주 (8726759E+5) 2017. 10. 30. 오후 7:12:2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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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노로주 (4019451E+5) 2017. 10. 31. 오후 3:02:05노로주 갱신!!! 모두 해피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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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아나진 (6411391E+5) 2017. 10. 31. 오후 4:06:11무서운 날이로군요... (으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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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리오주 (2221262E+5) 2017. 10. 31. 오후 6:14:3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해피 할로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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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리오주 (8478316E+5) 2017. 11. 1. 오후 6:23:3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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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데카드주 (218506E+56) 2017. 11. 1. 오후 9:53:5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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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리오주 (8478316E+5) 2017. 11. 1. 오후 10:16:08조금 늦게 봤지만 데카드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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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Rose (0751347E+5) 2017. 11. 2. 오전 9:42:08내일 이벤트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 -
671 리오주 (2150533E+5) 2017. 11. 2. 오후 5:16:4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내일 이벤트..! 꼭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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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에루인 (6142372E+5) 2017. 11. 2. 오후 8:49:12이벤트라..! 최대한 참가하겠습니다! 데이터야 불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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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리오주 (2150533E+5) 2017. 11. 2. 오후 10:08:11리오주가 갱신합니다...! 어우..오늘은 좀 으슬으슬 하네요..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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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노로주 (8019986E+5) 2017. 11. 3. 오후 1:23:12노루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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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노로주 (8019986E+5) 2017. 11. 3. 오후 1:23:40아니아니 노루가 아니라 노로.. 노로...!! 오늘 이벤트 최대한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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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4:18:3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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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7:13:28헛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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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7:25:3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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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프란주 (0444476E+5) 2017. 11. 3. 오후 7:34:46오랜만에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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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7:37:21어서 오세요!! 프란주!!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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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Rose (5416761E+5) 2017. 11. 3. 오후 7:52:51늦었지만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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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7:54:12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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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8:01:17레주와 아나진주 둘 다 안녕하세요! 리오주가 출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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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에루인 (9965166E+5) 2017. 11. 3. 오후 8:04:01개응신과 함께 출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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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8:11:26에루인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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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프란주 (0444476E+5) 2017. 11. 3. 오후 8:17:08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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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Rose (5416761E+5) 2017. 11. 3. 오후 8:18:29조옿습니다! :D! 다들 반갑구 이벤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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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8:19:01프란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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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에루인 (9965166E+5) 2017. 11. 3. 오후 8:30:01와와 이벤트! 다들 안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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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이름 없음 (568967E+50) 2017. 11. 3. 오후 8:31:37노로주가 늦었지만 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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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8:34:56노아르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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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Rose (5416761E+5) 2017. 11. 3. 오후 8:34:58[시종들이 있는 방]
한참의 정적 이후, 안개꽃 시종이 헐레벌떡 도망치듯 뛰어옵니다. 무언가에 겁을 먹었는지, 아니면 죽을 위기를 넘겼는지. 안개꽃 시종은 결국 발을 헛디뎌 넘어짐에도 아파하는 기색 없이 일어나 공포에 떨리는 몸으로 당신들에게 절을 올렸습니다.
"어린 황자님의 허락이 떨어졌나이다. 귀빈들을 몰라뵈어 죄송할 따름이옵니다."
직진합시다.
[파티장]
파이퍼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닉스는 오로지 힘으로 모든것이 정해집니다.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으면 노예가 되고, 강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면 인생은 완벽한 성공에 가깝지요. 방탕한 귀족은 강한 힘으로 백성들을 휘어잡고 그들을 착취합니다. 백성들은 감히 덤비지도 못하고, 비참한 삶을 살지요."
파이퍼는 표정을 구기며 어느정도 파티장을 빠져나오자 가면을 벗었습니다.
"이 문을 열면 됩니다. 에벨레이나, 저쪽 상황은 어떠한지요?"
"들어간 것 같아요. 같은 타이밍에 합류가 가능할 것 같아요."
들어갑시다. -
693 리오 카발레리아 (4069916E+5) 2017. 11. 3. 오후 8:41:34"....그런 이들에게 미래가 있을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것은..짐승과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힘으로 모든 것이 정해지는 사회. 힘이 약하면 노예가 되고, 힘이 강한 이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회. 그런 사회에 미래가 있을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파이퍼. 그에게 할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저의 생각은 거기서 바뀔 일이 없습니다.
강한 이는 약한 이를 지키고,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저의 기사로서의 마음입니다. 그렇기에 저들은 좋아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정복하고 노예로 삼는다니.
만약 저들이 진짜라고 한다면 저는 가차없이 레이피어를 뽑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긴 진짜가 아니기에 그냥 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저도 모르게 팔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느겨졌습니다. 기사로서의 제 영혼이 아무리 가짜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이어 보이는 문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과연 이 안엔 또 무엇이 있을지... -
694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8:43:10떨리는 몸으로 간신히 절을 올리는 시종을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정적 사이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이제야 만나러 갑니다, 직진했습니다. -
695 노아르&네로 (568967E+50) 2017. 11. 3. 오후 8:45:30"괜찮은.. 거겠지?"
"글쎄"
네로의 질문에 노아르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되묻듯 대답했다.
"일단 가자"
"응!!"
그들은 쭉 걸어갔다. -
696 에루인 (7800139E+5) 2017. 11. 3. 오후 8:54:59" ...... "
질문이 문제였나.
직접 물어볼 걸 그랬는데...
그녀는 숨을 길게 내쉬면서 분위기를 읽다가 황자를 만나러 간 시종이 헐레벌떡 돌아와 보이는 행동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노예,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없기 때문에 노예가 되었다..
" 그럼 가자, 우리를 찾는다니. "
그녀는 곧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
697 Rose (5416761E+5) 2017. 11. 3. 오후 9:03:0010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698 현실도피 (5416761E+5) 2017. 11. 3. 오후 9:19:59각 팀 모두 문을 열고 계속 앞으로 가다보니 아느새 숲이 끝났습니다. 온통 새하얀 공간에 언뜻언뜻 녹색 그림자만 자리잡을 뿐. 보이는건 천막이 달린 새하얀 침대와 그 옆의 작은 서랍 위에 놓인 꽃병, 작은 책. 침대에 누워있다 일어나는 작은 누군가의 그림자.
"아바마마?"
침대에서 작은 그림자가 일어나 천막을 거두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곱게 치장을 한 작고도 여린 소년. 백금발과 녹색 눈을 지닌....
"..헤럴드."
파이퍼는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며 소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오만한 눈빛은 확실히, 류라고 부르기엔 거리가 멀죠.
"...아아, 오늘은 어인일로 잭이라고 부르지 아니하시는지요, 아바마마. 것보다...그 쓸모없는 하등한 놀잇감까지 불러 저를 깨우시다니. 급한 일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그는 눈을 굴려 에벨레이나를 흘끔 쳐다보더니 표정을 구겼습니다.
"저 여자는 누구인지요? 새 장난감? 아니면 혹시 이 헤럴드에게 주시는 선물이시옵니까? 저번에 주신 노예는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고분고분하지 못하더군요. 이 헤럴드, 그 작은 새를 죽였긴 했지만.. 직접 손을 더럽히니 불쾌할 따름이었사옵니다.."
에벨레이나는 질겁한 표정으로 속삭였습니다.
"...저게 본 모습이에요?"
"...제 아들은 백성들에게도 폭군이라 불리며 누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가장 잔혹하고 미친 자일수록 추후 황권을 쥐게 될 자가 되지요. 누님은 제 아들을 작은 폭군이라 부르며 자주 곁으로 부르곤 하였습니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황자님 집안은 콩가루예요."
"수백년간 이걸 바라본 제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잠시 기다려주시지요."
파이퍼는 떨리는 주먹을 꽉 쥐고 눈을 떠 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수백년만에, 죽은 아들의 혼이 현생의 소년의 몸에 깃들자마자 하는 대화가 그 죽은 아들을 몸에서 내쫓을것을 알리는 이야기라니.
"이번엔 선물이 아닌 손님이다."
"손님이라기엔 그녀는 마법인자도 없는 빈 껍데기에 불과하온데...이 헤럴드... 이정도의 손님을 맞이할 가치밖에 아니되옵니까?"
"그럴리가 없지 않더냐."
그는 웃으며 침대에 걸터앉곤 서랍 위에 팔을 올렸습니다.
"사실은 알고 있사옵니다. 저 사람들이 옆 제국의 사람들이란걸..무장을 하고 있다는걸...이 헤럴드를 죽이려 한다는걸..."
그의 머리카락이 검게 물들었고, 그는 서랍 위에 올려두었던 팔을 거칠게 쓸어 책과 꽃병을 집어던졌습니다. 꽃병이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그는 분노에 찬 시선으로 당신들을 노려보다 파이퍼를 바라보았습니다.
"어찌 한 나라의 고귀한 자가 전쟁을 할 나라의 자들과 결탁하여 저를 살해하려 하시는지요!!! 감히, 아니.. 황위를 이을 자들 중 가장 강력한 저를 어찌!!!!!! 아바마마도 이 헤럴드의 재능을 보고 기뻐하시지 아니하셨사옵니까, 현재의 여황을...아바마마의 누님을 이 헤럴드가 죽여버리면 황위에 오를 수 있다 아바마마께서 직접 말씀하셨거늘!!! 아아, 그렇군요, 두려우신게지요. 황위에 오르면, 아바마마를 죽일지도 모른단 망상을 하셨겠지요... 이 몸이 두려운게지요..!!!!"
헤럴드는 이를 악 물고 서랍에 있던 팔이 아닌 침대 시트 위에 놓여있던 주먹을 꽉 쥐었습니다.
"아바마마는 어찌하여..아아.."
방울방울 떨어지는 눈물과 함께, 그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체...어찌 이 헤럴드 슬프지 아니하겠사옵니까...아바마마...며칠 전만 해도 우리의 백성을 위하여 이 헤럴드..전쟁에 참전할 준비를 하었거늘.. 사랑에 가득 찬 온정을 보이시며 일주일만이라도 제발 같이 있어달라..살아 돌아와달라.. 이 헤럴드를 뜯어 말리시더니.. 갑자기 며칠만에 그리 차가운 모습으로 공포에 질려선 이 헤럴드를... 죽이려 드시니...어찌...어찌 괴롭고 슬프지 아니하겠나이까...."
나의 아들은 현재가 아니구나. 그때의 과거에 머물러 있구나. 파이퍼는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씹어뱉듯 단어를 하나하나 겨우 내뱉었습니다.
"...부탁합니다."
"아바마마!! 어찌..아니되옵니다..아바마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구나."
"아바마마!!!!"
헤럴드는 절망스러운듯 울부짖다 이내 조용해지더니, 고개를 들어 광기로 번들거리는 눈동자로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바마마의 선택이 그러하시다면..."
순간 당신들을 따라온 템페트가 숨을 헉, 하고 멈추며 괴로워하더니 비명을 내질렀습니다. 루치페르는 그런 템페트를 보며 당황한듯 몸을 떨었습니다.
"삼촌?!"
"...아니야..아아아아아아!!"
비명소리가 우뚝 멈추더니 템페트는 당신들을 쳐다보며 품속에 숨겨두었던 단검을 꺼냈습니다.
"이 헤럴드, 맞서겠사옵니다."
그리고, 템페트가 단검을 휘둘렀습니다.
[테스트가 끝난 더블 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레이드의
난이도는 최상. 현 레이드의 조건은 템페트의 hp를 1000 이하로 내리지 '않는다' 이며, 몽렬을 공격하는 것은 템페트를 리타이어 시킨 이후 가능합니다.]
[저주의 인형]템페트: Hp.6600 -
699 노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9:30:48테, 템페트....?!(동공지진)
-
700 리오 카발레리아 (4069916E+5) 2017. 11. 3. 오후 9:31:06"......"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세계는 틀림없이 그의 기억이었던가요? 사실 이 세계 자체가 참으로 당혹스럽기 그지 없긴 합니다만, 확실한 것은 하나입니다. 이 상황을 그냥 평화롭게 넘길 수 없다는 것.
그렇기에, 저는 조용히 눈을 감고 레이피어를 뽑았습니다. 파이퍼의 부탁. 그리고 눈앞의 저자의 분노와 절망. 그리고 템페트... 그의 모습. 조종이라도 당하는 것일까요? 참으로 불길한 느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팔찌를 조용히 문지르며 저주의 힘을 레이피어에 담았습니다. 일단 템페트. 저 자를 어떻게든 얌전하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당신에게 받은 힘. 당신에게도 먹히겠지요. 잠시만 쓰러져있었으면 합니다."
이어 빠르게 달려가며 저는 템페트의 가슴을 향해서 저주의 칼날을 찔렀습니다. 맞을지, 피할지는 모르겠지만 피하기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dice 428 580. = 445
.dice 1 2. = 2
1.저주 성공
2.저주 실패
만약 1번이 떴을 시...
.dice 1 3. = 2
1.적의 공격력 50 저하
2.적의 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 1/2화
아마..저번 이벤트로 최소 최대값이 10씩 올랐죠? -
701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9:31:25역시 저주의 신이라고 저주가 먹히질 않아...!!(주륵)
-
702 에루인 (0778537E+5) 2017. 11. 3. 오후 9:32:15저게 전생의 류.인가.
그녀는 침실에 도달해서는, 눈 앞에서 파이퍼와 류..정확히는 헤럴드일까. 둘이 이야기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에벨레이나에게 하는 말을 듣고는 저절로 인상이 구겨집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다짜고짜 달려들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지.
아마 우리의 목적은 먼저 과거에서 녀석을 끄집어내는 것.
파이퍼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전투태세를 갖추던 그녀는 템페트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고 칫, 하고 혀를 찼습니다.
" 파이퍼, 네가 특이하다는 거 인정해야겠어, 닉시 녀석들...상상 이상이야. "
" 템페트를 조종하는 거냐? 답이 안 나오는구만! "
그녀는 자세를 잡았고, 검붉은 기운이 그녀의 몸에서 피어오릅니다, 동공이 세로로 찢어지고, 뿔의 형상이 나차은 것 같은 상태.
그녀는 그 상태로 템페트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 꼴사납게 이게 뭐야! "
.dice 438 600. = 534*2*2 -
703 노아르&네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9:39:16날렸읍니다....(슬픔)
-
704 에루인 (0778537E+5) 2017. 11. 3. 오후 9:40:20아앗 아...노로주 힘내요 ㅠㅠ
-
705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9:40:39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전생과 현생 과거와 현재라니요.
왼쪽 주먹을 오른손을 펴 부드럽게 감싸며 나름의 각오를 다지는 행동을 취하다 비명소리에 고개를 돌립니다.
단검을 꺼낸 템페트를 바라보며 왼손을 허리께에, 오른손을 가슴 앞으로 들어올려 몸을 가로막는 모습을 취하다 박차고 나가 정권을 지릅니다.
"사감은 없습니다."
.dice 288 570. = 299 -
706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9:40:51노아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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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노아르&네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9:43:03갑자기 컴퓨터 전원이 뚝 나가버린 바람에..ㅠㅠ 으으... 패스.. 할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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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에루인 (0778537E+5) 2017. 11. 3. 오후 9:46:29힘내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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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9:46:49......메..멘탈회복을 하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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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현실도피 (5416761E+5) 2017. 11. 3. 오후 9:49:11노..노아르주...!!! (오열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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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9:49:19그런 끔찍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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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노아르&네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9:57:00스크트... 내 너를... 너를 용서치 않으리....!!(파들파들) 으으...ㅠㅠㅠㅠ 모두 고마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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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9:57:32.........노아르주의 저 말에서 엄청난 원한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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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노아르&네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10:06:48스크트로 인터넷을 바꾼 이후로 가끔 밤에 컴퓨터가 멋대로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일이 생깁니다....(흐릿) 한동안 안 그러다가 왜
오늘 갑자기....(파들파들) 결국 컴퓨터가 꺼졌을 때 아예 전원 스위치를 내려버렸습니다...(주륵) -
715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10:09:12...과연 스크트.... 어마무시하군요. 그 악명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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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10:10:51ㅇㅓ...눈을 뜰 수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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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현실도피 (5416761E+5) 2017. 11. 3. 오후 10:11:43어 날ㄹ려부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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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에루인 (1058485E+5) 2017. 11. 3. 오후 10:15:21아나진주 왜 그래요8ㅁ8 아프면 쉬세요!
그리고ㅠ레주 힘내요 ㅠㅠㅠㅠ -
719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10:17:08아나진주....?! 아나진주는 왜...갑자기..어디 아프세요?! 그리고 레주우우우...!!(토닥토닥)
-
720 노아르&네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10:17:10레주...ㅠㅠㅠ 레주우우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부둥부둥)
아나진주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
721 아나진 (9370082E+4) 2017. 11. 3. 오후 10:18:16죄송합니다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
722 노아르&네로주 (568967E+50) 2017. 11. 3. 오후 10:24:02아나진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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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10:31:40아아..아나진주...들어가보세요..! 무리하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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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데카드 (7039752E+5) 2017. 11. 3. 오후 10:39:25"어째서 매번 조종당하는 사람과 싸워야하는거냐?"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안그래도 이런 이상한 장소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이젠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니니 얼굴이 절로 찌푸려진다.
"나중에는 조종당하는 오르페오와 싸우겠는걸?"
농담아닌 농담을 말하며 돌진하는 리오의 등 뒤에서 그가 공격하는 순간 옆으로 이동해 순차적으로 대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곧바로 빠르게 뒤로 후퇴한다.
.dice 343 510. = 365 -
725 데카드 (7039752E+5) 2017. 11. 3. 오후 10:39:46이벤트중이었다니!? 아나진주 안녕히가세요!
-
726 현실도피 (5416761E+5) 2017. 11. 3. 오후 10:42:35템페트는 멍한 눈으로 공격을 받아내더니, 비틀거리며 단검을 강하게 휘두르더니, 눈을 깜빡이다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에 찬 신음을 흘렸습니다.
"더 이상은...그만....."
"그러지 마시옵소서...저를..이 헤럴드를 내치고 혼자 울게 할 셈이옵니까..?"
"아아, 가엾은 아이야..내가 널 도와줄게.."
그리고, 템페트는 손을 뻗어...
저주를 거는 영창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dice 300 400. = 382 : 단검 휘두르기
[Count, 1600]
Hp. 3720 -
727 현실도피 (5416761E+5) 2017. 11. 3. 오후 10:43:24Hp가 다르군요! 3355임다!
-
728 리오 카발레리아 (4069916E+5) 2017. 11. 3. 오후 10:45:52"....역시 저주는 쉽지 않군요."
어찌된 것이 저주의 힘을 받아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요? 아무튼 이번에도 저주는 실패했습니다. 빠르게 회피를 하려고 했지만 그의 단검을 완전히 피하진 못했습니다.
순간 몸이 움찔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를 꽉 악물었습니다. 일단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마스터는 물론이고 다른 이들도 위험해집니다. 그렇기에 저주의 힘이 다시 모이는 그 순간을 기다리며 저는 앞으로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어 몸을 회전시키면서 은색의 달을 그리면서 템페트를 공격했습니다. 은색의 달. 그것은 실버 나이트인 저에게 있어서 가장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 아프군요. 뭘 하는진 모르겠지만, 이것은 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
.dice 428 580. = 543
Hp:618 -
729 노아르&네로 (568967E+50) 2017. 11. 3. 오후 10:50:52"테, 템페트 쌤!! 우왁!!!"
단검에 맞은 네로가 어찌어찌 피하려는 것처럼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엾은 아이는 오히려 이 쪽이에요!!!!"
헤럴드에게 가엾은 아이라 말한 템페트에게 하소연하듯 외친 둘은 서로의 시선을 교환했다.
".... 죄송합니다....!!"
"진짜 미안합니다!!"
"가랏, 피카츄 백만볼...! 이 아니라, 깜멍이!"
네로의 그림자에서 만들어진 늑대가 템페트에게 달려들었고, 노아르는 그 옆에서 환각을 섞어, 칼을 휘둘렀다.
.dice 395 570. = 420
.dice 395 570. = 417 -
730 데카드 (7039752E+5) 2017. 11. 3. 오후 11:01:39"흠."
영창을 외우는 템페트를 보고 턱을 쓰다듬으며 한숨을 쉬었다.
템페트의 마법이라면 제법 치명적이겠지. 이건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
"메로스! 변신이다! 저걸 때려!"
변신하는 메로스와 같이 돌진하여 대검을 휘두르고는 메로스의 뒤에 숨어 마법을 썼다.
배운지 그리 오래된건 아니지만 쓸 수 있을때 써야겠지!
//
.dice 343 510. = 360
.dice 343 510. = 418
적 2턴동안 마법사용 불가능!
-
731 리오주 (4069916E+5) 2017. 11. 3. 오후 11:09:13좋아! 1600 이상은 깍아냈군요!!
-
732 에루인 (9701366E+5) 2017. 11. 3. 오후 11:20:55" 치잇...귀찮잖아, 저 정신지배. "
그녀는 혀를 차면서 템페트의 단검을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저주에 큰일 날 테고, 그렇다고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적당히 패면 정신 차리지 않을까, 루치페르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는 리오와 데카드, 노아르와 네로의 공격이 템페트에게 향한 것을 보다가 천천히 템페트에게 다가가 옆구리를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적당히 힘 조절을 해야겠죠.
.dice 196 196. = 196 -
733 현실도피 (5416761E+5) 2017. 11. 3. 오후 11:58:37메로스는 주황색의 긴 머리를 지닌 늘씬한 여성이 되어 템페트를 걷어차고, 리오의 은빛 초승달이 그여 템페트의 볼에 상처를 내며, 깜멍이와 환각, 칼이 템페트를 맹렬히 공격했습니다. 에루인이 슬금슬금 다가와 옆구리를 걷어찬 순간, 헤럴드는 손가락을 튕기며 그와 자신의 지배를 끊어버렸고 살풋 웃었습니다. 템페트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루치페르는 그를 잽싸게 구석으로 데려가며 치료 술식을 기억해내려 애쓰기 시작했습니다.
"뭐였지, 대체 뭐였지...이럴때 베로니카가 있었어야 하는데......으..."
"비켜요, 루치페르."
"에이든, 부탁해요. 나..나는.."
"이렇게 빨리 끝나버리다니, 역시 아바마마는 헤럴드를 작정하고 죽이려 드는게지요..."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며 무표정으로 손가락을 한번 더 튕겼습니다.
"그렇다면 이 헤럴드도 놀이는 그만둬야겠지요."
춤을 추거라, 노래를 하거라.
파멸에 치닫아 그 몸이 썩어 문드러질때까지.
강한 살기가 느껴집니다.
[몽렬] 헤럴드 : Hp. 7500
[몽렬 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몽렬은 스킬 반사, 아군 피격, 강제 복종 등의 공격이 주 패턴이며, 1개의 즉사기를 지녔습니다. 캐릭터들은 파이퍼와 에벨레이나의 서포트가 없으면 얄짤없이 죽게되니 조심하세요.]
//이쯤 끊어둘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734 노아르&네로 (8591293E+5) 2017. 11. 4. 오전 12:04:50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735 리오 카발레리아 (5741136E+5) 2017. 11. 4. 오전 12:09:46어떻게든 템페트는 해결을 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 앞의 저자입니다. 마침내 나타난 저 자는 훨씬 위험하다는 느낌입니다. 강한 살기가 상당히 차갑기 그지 없어,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잘못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 그렇기에 조금 더 긴장을 하면서 저는 저주의 힘을 모았습니다. 일단 저주를 걸어두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들어 바로 나서진 못하고, 일단 저주의 힘은 상황을 보고 쓰기로 했습니다.
저 강한 살기. 함부로 하면 큰일입니다. 그렇기에, 가만히 바라보다가 돌진해서 레이피어로 찌르기 공격을 넣었습니다.
"...당신에게 원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사로서 저는 환각이 당신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말을 조용히 입에 묻으면서 다시 뒤로 빠지려고 시도했습니다.
//
dice 428 580.
HP:618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근데..뭔가..되게 무시무시하군요..이거... -
736 리오 카발레리아 (5741136E+5) 2017. 11. 4. 오전 12:10:07끼야아악! 다이스가...! .dice 428 580. = 431
-
737 에루인 (752427E+54) 2017. 11. 4. 오후 6:03:31" 일단 좀 쉬고 있으라고. "
그래야 계속 도와줄 거 아니야.
하고 템페트에게 말하지만 그가 들을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루치페르가 템페트를 치료하려는 것 같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 것 같고...치잇, 하고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에이든의 등장에 잠시 그를 응시하다가 헤럴드에게 시선을 옮겼습니다.
이제 상대는 그 몽렬이로군요.
" 젠장..이렇게 까다로운 전투는 처음이야, 템페트도 조종할 정도라면 여기 있는 대부분은 조종할 수 있다는 건데. "
잘못하면 아군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릴지도.
그녀는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전멸할지고 모르니까요.
" 간다 임마! "
그녀는 바닥을 박차고 헤럴드에게 달려들어 허벅지 측면을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dice 448 610. = 567
//갱신겸 미리 레스! -
737 에루인 (752427E+54) 2017. 11. 4. 오후 6:01:11" 일단 좀 쉬고 있으라고. "
그래야 계속 도와줄 거 아니야.
하고 템페트에게 말하지만 그가 들을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루치페르가 템페트를 치료하려는 것 같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 것 같고...치잇, 하고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에이든의 등장에 잠시 그를 응시하다가 헤럴드에게 시선을 옮겼습니다.
이제 상대는 그 몽렬이로군요.
" 젠장..이렇게 까다로운 전투는 처음이야, 템페트도 조종할 정도라면 여기 있는 대부분은 조종할 수 있다는 건데. "
잘못하면 아군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릴지도.
그녀는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전멸할지고 모르니까요.
" 간다 임마! "
그녀는 바닥을 박차고 헤럴드에게 달려들어 허벅지 측면을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dice 448 610. = 507 -
737 에루인 (752427E+54) 2017. 11. 4. 오후 6:02:48" 일단 좀 쉬고 있으라고. "
그래야 계속 도와줄 거 아니야.
하고 템페트에게 말하지만 그가 들을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루치페르가 템페트를 치료하려는 것 같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 것 같고...치잇, 하고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에이든의 등장에 잠시 그를 응시하다가 헤럴드에게 시선을 옮겼습니다.
이제 상대는 그 몽렬이로군요.
" 젠장..이렇게 까다로운 전투는 처음이야, 템페트도 조종할 정도라면 여기 있는 대부분은 조종할 수 있다는 건데. "
잘못하면 아군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릴지도.
그녀는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전멸할지고 모르니까요.
" 간다 임마! "
그녀는 바닥을 박차고 헤럴드에게 달려들어 허벅지 측면을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dice 448 610. = 520 -
740 에루인 (752427E+54) 2017. 11. 4. 오후 6:04:30어머 왜 세 개나 올라갔냐(화끈
마지막 레스가 진짜에요! 나머지 두 레스는 마지막 줄이 짤리기까지 했네.. -
741 현실도피 (2628536E+4) 2017. 11. 4. 오후 7:07:03데미지가 점점 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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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카시엔 (6278689E+5) 2017. 11. 4. 오후 7:19: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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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현실도피 (2628536E+4) 2017. 11. 4. 오후 7:35:26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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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리오 카발레리아 (5741136E+5) 2017. 11. 4. 오후 8:00:1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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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노아르&네로주 (8591293E+5) 2017. 11. 4. 오후 8:03:04노로노루노로(????) 주 갱신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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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리오주 (8022175E+5) 2017. 11. 5. 오후 4:08:2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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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에루인 (9953625E+5) 2017. 11. 5. 오후 4:33:5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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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현실도피 (6398767E+5) 2017. 11. 5. 오후 6:18:47이번주 이벤트..
글렀습니다... (털썩 -
749 에루인 (8545699E+5) 2017. 11. 5. 오후 6:51:49저런...레주 힘내랏(토닥토닥
이벤트 꼭꼭 제때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여! 언제든지 괜찮아요! -
750 리오주 (8022175E+5) 2017. 11. 5. 오후 6:57:3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그리고 이번주 이벤트... 어쩔 수 없는 거죠! 레주의 상황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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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리오주 (8022175E+5) 2017. 11. 5. 오후 10:11:31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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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노아르&네로주 (0363923E+5) 2017. 11. 5. 오후 11:12:18노로주 갱신하면서.... 레주 힘내요...!!(토닥토닥) 레주 상황이 괜찮아지면 하면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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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리오주 (8022175E+5) 2017. 11. 5. 오후 11:39:46어서 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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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리오주 (3284839E+5) 2017. 11. 6. 오후 6:33:4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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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리오주 (8826627E+5) 2017. 11. 7. 오후 7:56:55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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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에루인 (5774915E+5) 2017. 11. 7. 오후 8:43:40에루인주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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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리오주 (8826627E+5) 2017. 11. 7. 오후 9:25:45다시 한번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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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현실도피 (1997169E+6) 2017. 11. 7. 오후 10:57:57금요일에 이벤트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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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리오주 (8872198E+5) 2017. 11. 8. 오후 5:55:15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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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리오주 (2821901E+5) 2017. 11. 9. 오후 8:03:42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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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노로주 (2495963E+4) 2017. 11. 10. 오전 8:47:30쌍둥이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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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5:36:0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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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노아르&네로주 (2495963E+4) 2017. 11. 10. 오후 6:42:10노로노주(????) 갱신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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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7:39:23식사를 마친 리오주가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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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현실도피 (0983698E+5) 2017. 11. 10. 오후 7:56:38핫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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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03:58어서 오세요! 레주!! 스레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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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현실도피 (0983698E+5) 2017. 11. 10. 오후 8:05:28리오주...!!!!!!! (감동
리오주를 위해 저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갱신 요정] 칭호요..!!! -
768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06:51갱신 요정 리오주인가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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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1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 요정이라니요! 전 그런 거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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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현실도피 (0983698E+5) 2017. 11. 10. 오후 8:10:57아아니 요정이 아니라니요!!
요정이잖앙!!! -
771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11:53갱신의 요정이자 기사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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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13:55으아닛...그런 거 아닙니다...!! (동공지진(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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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14:31요정이 도망친다!!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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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노아르&네로주 (2495963E+4) 2017. 11. 10. 오후 8:18:23노로주 갱신!!!:D!!!!!!!!!!!!!!!!!!!!!!!!!!!!!!!!!!!!
아앗 요정이 도망친다!!!! 갱신의 요정 리오주를 잡아라!!!!(????????????? -
775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20:28충격과 공포!
노로주 어서오세요!! -
776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20:45아니...!! 저를 쫓아오지 마세요!! 리오야! 네가 막아...!!
리오:저는 마스터의 명령에만 복종합니다.(도리도리) -
777 노아르&네로주 (2495963E+4) 2017. 11. 10. 오후 8:21:25모두 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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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22:58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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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25:58역시 리오 가차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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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35:28리오는 언제나 그렇듯이 한 명의 기사로서 존재합니다. 기사는 마스터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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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39:24리오주의 주는 Master 의 주가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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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8:51:45........그 가능성을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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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8:56:26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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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9:05:59아나진에게 승리의 아나진 칭호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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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9:08:29아니 지금 무엇을 주려는겁니까 갱신요정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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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9:22:57저만 받을 순 없습니다! 다 같이 받도록 합시다!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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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9:24:50승리의 아나진이라니 롤(삡-)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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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9:35: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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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9:37:08요정은 상큼하잖습니까!! (??)
그럼 이렇게 된 것 다른 분들에게도 칭호를 붙여주도록 하죠! -
790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9:52:21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안 상큼해요!! 전 상큼한 이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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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9:55:47그럼 이제부터 아나진주 공인 (?) 상큼한 리오주로 하는걸로 합시다 (협상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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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9:57:55......(동공지진) 아니요. 그거 협상해도 저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없잖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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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10:03:05상큼해지면! 그...
마스터한테 사랑도 받고... (안됨) -
794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10:08:47........아니요. 마스터에게 사랑 받는 것은 리오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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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10:22:53네 전 사실 리오를 설득하고 있었던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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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10:36:02.......(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리오를 설득하다니요...!! 리오는 마스터의 명이 아니면 안 듣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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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10:41:11그러니 마스터와 가까워질 수 있을거라는 악마의 속삭임을 (???)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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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10:42:33.....(동공지진) 악마다! 악마가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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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10:47:46신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악마겠습니까~ (악마꼬리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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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10:55:40.....(흐릿(슬금슬금) 마신도 일단 신은 신이죠..아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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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아나진 (7869756E+4) 2017. 11. 10. 오후 11:10:10...에이든 선생님을 말씀하신것으로 알겠습니다 (다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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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리오주 (0325793E+5) 2017. 11. 10. 오후 11:19: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든..그렇군요. 에이든..! 아니..! 그보다 왜 다가오는거죠?!(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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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아나진 (7288864E+5) 2017. 11. 11. 오전 12:13:29헉 게임을 하다보니 그만 시간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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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리오주 (263764E+58) 2017. 11. 11. 오후 4:58:09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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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리오주 (263764E+58) 2017. 11. 11. 오후 7:20:47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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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노아르&네로주 (1334521E+5) 2017. 11. 11. 오후 8:29:57노로주 갱신...!!! 어, 어제 엄청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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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리오주 (263764E+58) 2017. 11. 11. 오후 9:20:10리오주도 다시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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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Rose ◆8n97JjMMgE (6507487E+5) 2017. 12. 29. 오후 5:01:10데이터가 전부 날아가버렸군요. 안녕하세요, 스레주입니다. 스레를 닫은지 몇주가 지났고, 이제 슬슬 엔딩 스토리를 알려줄 때가 되었지요.
류 레이드 이후 남은 레이드는 중간고사의 보스 루치페르 레이드, 앙겔 레이드, 추종자와 1:1,2로 진행하는 레이드와 더블레이드 - 오르페오,사이러스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소수 세력이었기에 중간고사 레이드때 꽤나 어려운 퀘스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학교 아이들에게 소문이 생겨 배척당하는 스크립트도 있었습니다. 트리거가 염려되어 차마 쉽게 꺼내지 못했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은 중간고사 이후 개인 이벤트를 짧게 진행할 생각이었습니다.
앙겔 레이드에서 유베일은 앙겔과 함께 죽음을 맞이합니다. 앙겔은 유베일을 맹목적으로 사랑했고, 유베일은 앙겔에게 선동당하고 세뇌당한 엔딩입니다. 이후 카시엔에게 선택의 기회를 한번 더 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추종자들과 전투를 한 이후, 캐릭터들은 최초의 기사만큼 성장한 상태였습니다.
마지막 신살레이드.
신을 한 명만 죽일 시, 신을 둘 다 죽일 시, 신을 살릴 시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신을 한 명만 죽일 경우, 다른 신이 그 신을 집어삼켜 완벽하게 다시 하나로 돌아가는 배드엔딩.
신을 둘 다 죽일 시. 나인이 직접 나서는 레이드 엔딩. 물론 지면 얄짤없이 사망이지요. 이길 경우 나인은 의지가 없이 순환하는 세계가 됩니다. 죽는 해피엔딩이지요.
신을 둘 다 살릴 경우 나인은 자신이 원하는 세계가 아니라며 레이드를 벌이려 하지만, 이내 당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당신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해피엔딩을 준비했습니다.
3기 또한 준비하였으나 기수제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더군요.
다들 사랑하고 감사했습니다.
장미꽃처럼 화려하지만 그만큼 화려하게 잠든 이 스레를 위해 계셔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웠습니다. 혹여 질문이 있거늘, 엔딩이 났어도 제가 반드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
809 Rose (7164599E+4) 2017. 12. 31. 오후 1:26:43안녕하세요. 스레주입니다.
스레더즈의 종료로 인하여 1~14판의 모든 데이터가 날아갔음을 알립니다. 미리 아카이브를 뜨지 못하여 죄송할 따름입니다. :(
엔딩이 났어도, 이 사실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