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897013>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31교시. 맹견 (1001)
저는 멘붕이 좋아용
2017. 7. 24. 오후 8:50:03 - 2017. 9. 7. 오전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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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는 멘붕이 좋아용 (2961167E+5) 2017. 7. 24. 오후 8:50:03※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30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9701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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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네."
"..."
"나만."
"하..?"
"나만 물지 않는다네. 자, 가서 맘껏 뛰놀거라." -
1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9:30:25멘붕이 좋은 레주를 위해 갱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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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9:31:37내 높은 개그를 알다니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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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란주 (9933949E+5) 2017. 7. 24. 오후 9:32:30한번 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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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9:32:31이번 제목은....또 뭔가 모를 심오함이 느껴지는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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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9:34:43맹견....오르페오의....? 컥!(털썩)(쥬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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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9:35:41(중립 미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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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2961167E+5) 2017. 7. 24. 오후 9:40:02에엥ㅇㅇㅇ에ㅔ엑 여러분 1001 내꺼였어요?! (?) 일단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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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날개에 살이 박히고, 그의 날개가 부들부들 떨리더니 결국 붉은 피가 흘렀습니다. 아주 화려한 붉은색이네요. 뭐, 그래도 당신도 꽤 아플테니까요. 앙겔은 숨을 씨근거리며 날개에 있는 살들을 뽑아내더니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히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마치 한마리의 짐승처럼 작게 으르렁거리던 그는, 갑자기 당신 앞에 나타나며 당신을 할퀴었습니다.
"까꿍."
...?
Dice판정 1397
Hp.2897 -
8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9:41:26으어어어...! 어어어!! 힘내..! 힘내라! 이든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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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9:50:21지면 기숙사 와서 잠 못잘줄 알거라 이든샘(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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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ose (2961167E+5) 2017. 7. 24. 오후 9:55:15와 카시엔 인성! (?)
류: 그럼 이든샘..지면 제 기숙사로..
파이퍼: 쟤 어제도 저랑 빨간ㅊ 읍읍 당신들 누구야 읍읍 -
11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9:56:57>>10 카시엔 : 그렇다고 제가 진짜로 미친개처럼 괴롭혀요?(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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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Rose (2961167E+5) 2017. 7. 24. 오후 10:00:30>>11
류: (죽일 눈
계시자: 어허 세계관 최강자가 힘 남용하면 못씁니다 (끌고감
류: (바르르르 -
13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04:17"진짜 불쌍한 새는 날개 꺾인 새가 아닙니다. 헛된 희망을 가지는 새죠. 하늘을 나는 새의 날개를 부수고 그것을 치료해주고. 다시 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날개죽지를 자르는거에요."
"아버지. 그럼 이제 당신의 날개를 찢어드리죠. 에이루드는 내 대에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그럼 이만 저는 떠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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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Rose (2961167E+5) 2017. 7. 24. 오후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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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09:52......진짜 광기가 엄청나다 못해..무섭군요. 저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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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14:05이정도로 무서우면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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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든샘 - 앙겔 (1544266E+5) 2017. 7. 24. 오후 10:17:28결계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의 손톱과도 같은 클로의 날이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허리까지 깊게 베고 들어왔다. 부위나
방식이나 심장에 해롭구나. 결계를 만들어 상대를 밀쳐야겠다고 생각한 찰나 그의 까꿍, 하는 소리에 개탄하였다.
한 쪽 눈썹을 들었다 놓은 이든샘이 눈 앞에 작게 생성한 결계를 사라지게 만들고 일순 발을 내딛어 축으로 삼았다. 그대로 반대편 주먹을 그러쥐어 능숙히 상대의 복부가 있는 방향으로 꽂아넣으며 입을 열었다.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
.dice 800 1500. = 1251
HP 2730 -
18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0:22:35하 다이스값이 애매해.... 카시엔쟝ㅋㅋㅋㅋㅋㅋㅋㅋ헉 류 세계관 최강자옝ㅅㅛ?!?! 헉..헉...! 이겨도 류 기숙사로 가는걸로 하면 안되ㄴㅏ요?*^^*(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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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Rose (2961167E+5) 2017. 7. 24. 오후 10:22:38배빵 맞았어..
류: ...이든샘에게 맞는것이라면..(홍조
루치페르: (애가 연애를 하더니 이상해졌어 -
20 Rose (2961167E+5) 2017. 7. 24. 오후 10:23:16>>18
환영이에용 (끌려감 -
21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23:52>>19 (그럴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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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26:39(이분 애인 복수한다고 가문에게 엿먹이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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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27:07(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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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0:29:06류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생각하면 못 써요 스읍떽이야! 류는 류도 못때려!!!(?)
앗 그리고 이든샘이 하는 공격은 꼭 안 맞으셔두 됩니다.. 피하는 과정에서 피를 많이 흘려서 hp가 깎였다고 해도 되고..저거는 이든샘이 도발에 넘어가서ㅎㅎ.. -
25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29:38참고로 에이루드에서 후계자 자리를 가진건 카시엔과 친척여동생이 있는데 가문 못잇게 하려고 남자랑 눈맞추고 도망가게 만들었습니다!
(가문브레이커) -
26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29:47이번 것도 누가 이길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거. 다음 턴 다이스값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결판이 날 것 같긴 한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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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30:42어어...그 정도 가문이면 걍 나가버리는 것이 답이겠군요. 그보다 평등사상을 황제가 직접 발표한 이 상황에서 저런 막장짓을 하는 이가 있다는 것도 정말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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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31:16아..물론 카시엔이 아니고 카시엔의 집안이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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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Rose (2961167E+5) 2017. 7. 24. 오후 10:31:21전 제 캐릭터가 맞는게 좋습니다! >:3!!!
류: ':3 -
30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35:10>>28 에이루드는 오래된 귀족가니까요. 명문에서도 명문으로 올려놓는 가문이었기에 가풍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고 (카시엔의 아버지와 초대 가주) 카시엔같은 사이코도 가끔 나왔어요.
사실 카시엔은 영웅이 되다 만 영웅이라는 컨셉을 잡았는데 거기에 광기를 조금 더했더니 애가 제 손을 벗어나버려서요(노답 -
31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40:42>>30 그래도 그런 카시엔에게도 해피엔딩은 분명히 존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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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카시엔주 (8541672E+5) 2017. 7. 24. 오후 10:42:38>>31 자신의 목표대로 미친 지배자가 되어 모두가 자길 노리고 그런 그들에게 목이 잘리는 것이 해피엔딩입니다:)!
신이 된다고 하더라도 불사 없는 신이 목표라 목이 잘리겠구뇽! -
33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0:45:36>>29 헉...류..류가 크게 다치면 그때마다 제 멘탈 뿌셔져버려....ㅜㅜㅜㅜ
>>32 ...안도ㅑ....카시엔같은 설정이 취향이라는거였지 이런 엔딩을 바라지는 않았어ㅓ.... -
34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2961167E+5) 2017. 7. 24. 오후 10:49:00제대로 할퀴었군요. 앙겔은 히죽히죽 웃으며 도발이 먹혀들었단걸 알곤 반격에 준비하려 했으나, 배를 제대로 얻어맞으며 숨을 헉, 멈췄습니다.
"앙ㄱ..아니, 안돼..."
유베일은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이건 그의 일이니까요. 앙겔은 겨우 숨을 돌리곤 쿨럭거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이런...여긴 선배도 때리지 않았었는데."
그는 공간을 접어 사라졌다가, 당신의 앞에 나타나더니 그대로 날선 손을 휘둘렀습니다.
"슬 끝내죠."
그의 날개가 악마의 형상을 띄었고, 유베일은 관전석에서 붉어진 눈을 붙잡았습니다.
"안돼. 제발."
.dice 800 1500. = 1436
Hp.1736 -
35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0:53:30와..이건..진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다음 레주의 공격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르구나..!!
>>32 어..리오의 경우는 아마 실버로즈를 건들지 않는 한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듯 하군요. 고로 리오는 저기에 참전하지 않는다! -
36 이름 없음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15:28돌
리
고
싶
은
기
분 -
37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1:15:55어...누구시려나요...일단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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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실베주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16:24이름을 다시 써야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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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든샘 - 앙겔 (1544266E+5) 2017. 7. 24. 오후 11:18:30그의 손이 옆구리를 깊숙히 할퀴고 들어오자 목구멍으로 피가 울컥
올라왔다. 이 공격은 반복해도 익숙해지질 않는다. 입가로 흘러내리는 피를 한쪽 손으로 슥 닦아내고는 활을 들어올리려다 허리 쪽으로 내리고 입을 열었다.
"짙게 풍겨오는 혈향에 이성을 놓고 그만. 무례를 용서하시지요."
눈을 감으며 고개를 살짝 숙인 이든샘이 다시 활을 들고 시위를 빠듯하게 당겨 편전 하나를 현에 재었다. 그 때에 도발에 넘어갔다는 것을 자신도 알고 있었다. 아직도 정진해야 할 길이 멀다. 그 전에 눈 앞에 있는 마지막 공격이 될 수도 있는 한 순간을 후회 없이 보내리라. 아주 잠깐의 정적 끝에 재어진 살이 파공음을 내며 시위를 떠났다.
.dice 800 1500. = 1197
HP 1294 -
40 실베주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19:111300가량 뜨면 패배...
과여ᆞ -
41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1:23:04어서 오세요! 실베주..!! 그리고 과연 저 경기의 승패는...! 오오..! 두근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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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1:23:04아니 왜 엔터 자꾸 들어가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 이후로 폰이 이상해졌습니다... 흑...그래도 잘 싸웠어..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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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실베주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24:15봉인실쪽 끝나고 다시 관전인지 모르겠네요
심시무하다 -
44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1:26:30아마도 지금은 관전루트이지 않을까요. 2차전에서 탈락한 리오는 무한 관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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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실베주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30:39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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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카시엔 (8541672E+5) 2017. 7. 24. 오후 11:34:29"슬슬 라주르테도 끝나가는군."
작은 체스판에서 하나의 말을 잡은 그는 천천히 전진시켜 두 말을 겹치듯 놓았다. 말과 말이 맞붙는 모습은 언뜻 이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도 보였다. 똑똑, 손가락으로 판을 두드리면서 그는 자신의 판을 바라봤다. 이것은 어쩌면 이제 수없이 볼 판이었다. 그는 이든샘을 나이트로 잡았고 앙겔을 비숍으로 잡았다. 나이트는 이리저리 잘 피하며 비숍에게 날카로운 검을 들이댔다. 하지만 비숍 역시도 무기를 갈고닦아 나이트의 검을 막아냈다.
"이든샘. 나중에 한 번 만나는 둬야겠군."
막 차가운 음료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판을 흔들었다. 겹친 두개의 말이 흔들거리는 모습을 가만히 놔두고 그는 갑자기 폰을 하나 들어올려 전진시키고는 고뇌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체스판에서 나이트의 진영에는 킹이 없었다. 하지만 비숍의 진영에는 킹이 있었고 폰보다 나이트와 비숍, 퀸으로 이루어진 진영이었다. 보자면 이쪽이 언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는 침착했다.
"슬슬 판을 짜기 시작해야지. 이 패는 지금부터 우리들이 이용할 가장 즐거운 판이 시작될거야."
붉게, 농익은 미소의 그는 폰을 던졌다. 와르르 무너진 진영을 바라보면서 그는 조용히 체스판을 깨부수곤 개운하게 라주르테를 보기 시작했다.
//이시각 카시엔은 -
47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2961167E+5) 2017. 7. 24. 오후 11:39:01무례를 용서하라, 라. 앙겔은 픽 웃으며 저 또한 무례를 저질렀군요. 라고 중얼거리더니 소매로 입가를 가려 웃었습니다. 완벽하게 악마의 형태를 띈 그는 날아오는 살을 꼬리로 잡아채더니 힘을 주어 그것을 꺾어 내던졌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되거나, 자신이 끝날지도 모르죠. 후회는 없습니다. 즐길 만큼 즐겼습니다.
남은건, 오르페오에게 돌아가 그의 명을 수행하는 것. 그는 이공간에서 자신의 창을 꺼내더니, 그것을 손에 쥐었습니다.
"설마 누님만 에페르가 있을리가요."
그것은 낫으로 바뀌어선, 당신을 베어넘기려 했습니다.
.dice 800 1500. = 1476
Hp. 539 -
48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2961167E+5) 2017. 7. 24. 오후 11:39:1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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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2961167E+5) 2017. 7. 24. 오후 11:40:10아니야 이건 무효야 내 이벤트 계획에 이런 값은 없었어!!!!!!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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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1:40:31목 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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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1:40:58...앙겔이....앙겔이 이겼다...이제 어떻게 되는거죠? 중립파는 섬멸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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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카시엔 (8541672E+5) 2017. 7. 24. 오후 11:41:09(침착히 기숙사 입구에서 이든샘을 만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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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카시엔 (8541672E+5) 2017. 7. 24. 오후 11:41:45>>51 아직 카시엔이 남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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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실베스터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42:11"....."
페일로스의 우승으로 결정지어진걸까요, 썩 좋은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요.
그녀는 뾰루퉁한 표정으로 이든샘과 앙겔을 보다간 시선을 돌렸습니다.
"자 이제 뭘한담." -
55 실베스터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42:42야 앙겔 덤벼, 나랑 붙자!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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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2961167E+5) 2017. 7. 24. 오후 11:43:048ㅁ8 이든샘 힐해라ㅏㅏ (깨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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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1:45: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전개 어떻게 되는가...! 이거...!!
>>55 리오:마스터가 나설 일도 없습니다. 여기서는 제가 나가도록 하죠. (팔찌를 문질문질) -
58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1:45:14페스트도 목 잘리고...이든샘도 목잘리고..류도...흐억엉8ㅁ8!!!!!!!! 다음 라주르테 나와서 우승할거야!!!!(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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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카시엔 (8541672E+5) 2017. 7. 24. 오후 11:47:10다음 라주르테에는 내가 나간다(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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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실베주 (0826211E+5) 2017. 7. 24. 오후 11:49:20리오 쓰담쓰담 해줘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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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든샘주 (1544266E+5) 2017. 7. 24. 오후 11:53:21저 씻을 차례되서 좀 걸릴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 레주랑..다들 들어가세요...저는 내일이 되어서야 진정하고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을것같습니다...다갓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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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리오주 (5511217E+5) 2017. 7. 24. 오후 11:54:20다음 라주르테는 2학기..(속닥) 그런데 진짜 이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오르페오 완전 좋아 죽으려고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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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카시엔 (8541672E+5) 2017. 7. 24. 오후 11:59:54오르페오에게 어떻게든 통수를 먹이고 싶다. 욕을 하고 싶다.
그러타 아직 이케르와의 일상이 남았다!! -
64 리오주 (5199295E+5) 2017. 7. 25. 오전 12:03:09최후에 이기면 되는겁니다! 최후에! 그래도 덕분에 이케르는 구출했으니까 목적은 달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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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든샘주 (2671128E+5) 2017. 7. 25. 오전 1:32:13카시엔 실베 리오 멋지다! 앙겔이 때찌해줘8ㅁ8!! 일이 생겨서 조금 해결하고 오느라 늦었읍니다... 패배 레스는 내일 오후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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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카시엔 (348421E+53) 2017. 7. 25. 오후 12:26:38순탄치 않았다. 태어난 순간 그의 역할은 조용히 꽃으로 피어나는 것이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꽃으로 남아있으면 됐었다. 가문의 이름으로 사교회에 참여하고 가문을 드높히기 위해 학문에 증진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열 여섯번의 봄을 맞이하는 날 그의 침소에 밤을 틈타 누군가 침입했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그의 모습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어미란 자는 이렇게도 자식에게 모정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것이 순리라는 것일까 그를 죽이러 왔던 자는 그의 보모였다. 어려서부터 훌륭한 정치가가 되어 자신같은 일반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던 젊은 보모. 어느덧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도 퍼석해진 유모는 덜덜 떠는 손으로 작은 단검을 꺼내었다. 내가 편안한 모습으로 잠든 것을 보고 내려치기 위해 위로 크게 단검을 올려드는 것을 보았다.
"어머님이 시키신 일인가? 유모."
한순간 눈을 뜨고 복면으로도 차마 가리지 못한 눈을 바라봤다. 유모는 놀랐는지 단검을 떨어트리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는 이부자리에서 일어나 단검을 들어올렸다. 글이나 쓸 법한 손가락이 차가운 단검의 손잡이를 잡고 있었다. 놀라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 우는 유모의 한 손을 잡고 그 위에 단검을 올렸다. 그리고 남은 한 손을 포개어 그 단검을 잡게 하고는 그는 침대에 다시 누웠다.
"한 번에 찔러. 복부를 정확하게. 다른 곳은 어설프게 찔러봐야 특별히 아프지 않거든. 복부를 찌르고, 단검을 빼고 도망가면 돼. 그럼 나는 조용히 죽어줄게."
두 손을 덜덜 떠는 유모를 무시하듯 그는 숨을 골랐다. 마치 잠든 사람처럼 내뱉는 호흡. 무방비한 지금이야말로 한번의 공격이면 충분할 터, 하지만 유모는 움직이지 않았다.
"아마 어머니는 유모의 가족들을 걸고 협박을 했겠군. 일을 해내지 않으면 자르겠다고. 가난한 유모의 집안에는 이곳에서 일해 번 돈이 꽤 될테니까."
그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러곤 벽 한 켠에 있는 검을 잡았다. 두 눈은 참으로 단호했다. 막힘 없는 그 마음이 그가 가진 최고의 아군이었다.
"에이루드의 소가주로서 명하겠다. 당장 돌아간다면 네 가족들의 안위정도는 지켜주도록 하지. 이건 권유가 아니라 명령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유모는 문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곧 경비병이 방에 쳐들어와 꼼짝 마라는 말을 외쳤다. 그렇다. 이해했다. 어머니는 유모를 이용할 말로 쓰겠단 이야기였다. 들이닥친 경비병들의 눈에는 에이루드의 소가주가 검을 들고 있는 모습만 보였으리라.
"감히 지금 누구에게 명령을 한 것이냐."
낮게 깔린 목소리로 경비병들을 바라봤다. 모두가 두려운 것처럼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귀족으로서의 품격과 카리스마. 타고난 힘을 이용한 그는 이야기했다.
"꺼져라. 무능한 것들."
//두 번째 이야기! -
67 리오주 (5199295E+5) 2017. 7. 25. 오후 8:02:10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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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실베주 (8874892E+5) 2017. 7. 25. 오후 8:05:45호엥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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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리오주 (5199295E+5) 2017. 7. 25. 오후 8:17:51실베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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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든샘 - (2671128E+5) 2017. 7. 25. 오후 10:19:17별안간 상대가 눈 앞에 나타난 이후로 시야가 점멸했다. 마지막 살이 닿지 못했음에 다시 활을 잡고 싶었지만 상황은 뜻대로 따라 주지 아니 하였다. 패자가 있기에 승자가 있는 법이지만 그 당연한 이치라 오늘따라 분통하고 아쉬웠다. 이로써 세 번째 죽음인가.
환상 속에서 손을 움직이자 안쪽이 거칠었다. 볕에 말린 꽃잎이 바스라지는 듯 했다.
목이 떨어지다니 필시 못 볼 형상일텐데 내 연인이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찌 하나, 그 어여쁜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
주인 잃은 손이 소리도 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
71 이든샘 - (2671128E+5) 2017. 7. 25. 오후 10:22:49
들으면서 쓴 곡입니당. 이로써가 아니라 '이로서' 입니다.....ㅠㅠ헷갈려써. -
72 리오주 (5199295E+5) 2017. 7. 25. 오후 10:26:01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이든샘..졌어...이든샘이 져버렸어... 우애애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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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든샘 - (2671128E+5) 2017. 7. 25. 오후 10:30:21안녕하세요 리오주!! 크윽 이왕 여기까지 올라온거 우승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다갓이 천사님의 손을 들어주셔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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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든샘 - (2671128E+5) 2017. 7. 25. 오후 10:31:55카시엔 안쓰러워...그런데 멋있다...귀족의 카리스마..워어..
...라? '그 당연한 이치'가' 오늘따라 분통하고 아쉬웠다.' 입니당.. -
75 리오주 (5199295E+5) 2017. 7. 25. 오후 10:36:15레, 레주가 이건 계획에 없었다고 했으니 어쩌면 뭔가 기적이 일어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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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든샘주 (2671128E+5) 2017. 7. 25. 오후 10:48:27기적...다이스한테 버림받은 든샘주는 미라클을 바라지 않아요...근데 그러고보니 이든샘ㅋㅋㅋㅋㅋ레주가 계획에 없었던것도 이뤄내는 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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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카시엔 (4084922E+4) 2017. 7. 25. 오후 10:50:00희망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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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든샘주 (2671128E+5) 2017. 7. 25. 오후 11:05:29희망을 파괘한다...☆ 카시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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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리오주 (5199295E+5) 2017. 7. 25. 오후 11:06:10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희망을 버리면 안됩니다..! 분명히..레주가..레주가 어떻게든 해줄거라고 믿습니다!(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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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실베주 (4631695E+5) 2017. 7. 26. 오전 12:09:18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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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리오주 (2631973E+5) 2017. 7. 26. 오전 12:20:01>>80 실베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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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마지막 시체를 짓밟고 승리하리라. (430582E+58) 2017. 7. 26. 오전 12:27:27당신의 목이 말끔히 베이는 순간, 정적이 일었습니다. 유베일은 눈을 질끈 감았고, 템페트는 프란의 눈을 가렸으며, 루치페르는 애써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런 당신을 말 없이 쳐다본건 역시 류 였습니다. 그는 한참동안 멍하니 있다 손을 뻗었고, 벌벌 떨리는 손을 바라보다 다시 당신을 바라보더니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었습니다. 울음을 삼키려는 듯 어깨를 미약하게 들썩이던 그는 결국 안돼, 라는 작은 중얼거림과 함께 눈물을 뚝뚝 흘렸고, 루치페르는 쓴 표정을 지으며 그의 눈을 가려주었습니다.
"승자, 앙겔."
환호성과 함께 앙겔은 거침없이 낫을 내던지고 당신을 향해 걸어와 당신의 잘린 목을, 머리채를 쥐어 들어올리곤 히죽거리며 웃다 결국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참동안, 관객들이 조용해지다 못해 겁에 질릴때까지 웃음을 멈추지 못한 그는 끅끅거리며 웃음을 삼키곤 관전석을 한번 빙 둘러보았습니다.
류는 몸을 떨며 루치페르가 가려준 눈 사이로 공포와 고통에 질린 눈물을 삼켜내고 있었고, 템페트는 이를 악 물고 고개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오르페오는 언제나 그렇듯 자애로운 미소를 보였지만, 그건 그가 신경 쓸 것은 아닙니다.
그의 눈에, 공포에 질린 유베일이 보였습니다.
"이 승리의 모든 영광을 그대에게 바치겠습니다."
유베일은 관객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앙겔을 잠시 쳐다보다 공포에 질려선 고개를 푹 숙여버렸고, 관객들은 그를 향해 박수를 쳤습니다. 그 라주르테의 영광을 한낱 인간이 받았으니. 결계는 자동적으로 사라졌고, 그와 동시에 앙겔은 이든샘의 잘린 머리를 휙, 아무데나 던졌습니다. 그리고 이든샘은 다시 살아남과 동시에 로브 쓴 여인에 의해 그간의 일을 듣게 되었습니다. 황제 아시스가 친히 경기장 안으로 찾아왔고, 그는 앙겔이 한쪽 무릎을 꿇자 그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앙겔. 그대의 승리는 모든 국민에게 기억되리라."
"..."
"그대는 플로의 기사요, 하나의 영웅이니. 주신의 축복이 그대를 향할것이요, 그대의 앞길을 비추리라."
"..망극하옵니다."
앙겔은 어느새 천사의 모습으로, 승리자의 휘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앙겔의 승리로 기록됩니다.]
[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칭호] - 명예 기사. 앙겔의 명예 기사칭호는 '혈익'입니다.
[황제 아시스의 은총]
무리가 아닌, 원하는 소원 2가지입니다. 플레이어는 npc, 다이스 값, 개인 npc 또한 요구가 가능했습니다.
앙겔은 유베일의 귀속만을 원했습니다.
[위압] 스킬
1턴동안 모든 다이스 값 무력화.
수고하셨습니다!
라주르테에 참여한, 봉인실에 참여한, 일상에 참여한 모든 캐릭터의 Dice 최소, 최대 +70과 데플 면제권 2장, 체력 풀 회복 아이템인 리히 꿀절임 3개를 지급하겠습니다. :) -
83 카시엔 (9055732E+5) 2017. 7. 26. 오전 12:52:22(결국 아무것도 못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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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리오주 (2631973E+5) 2017. 7. 26. 오전 12:54:33.......유베일....!! 유베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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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카시엔 (9055732E+5) 2017. 7. 26. 오전 1:04:33나이트는 박살났다. 광태자는 그 모습을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가진 패가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잠시 두 손을 모았다. 어두운 광기 아래로 더욱이 내려간 감정은 이내 바닥을 드러냈다. 바닥에 손을 닿은 그는 그가 지목한 상대를 바라봤다. 그리고 룩 하나를 부수어버리며 한숨을 쉬었다. 이상하리만치 진정된 모습으로 슬픈 미소가 떠올랐다. 이용할 패가 너무나도 부족하다. 그에 비해서 오르페오라는 게이머의 패는 이상하리만치 너무 많다. 그는 천천히 패를 들어올렸다. 잡졸인 폰이었다. 세줄을 꽉 채운 체스판과는 다르게 두줄도 아슬아슬하게 세운 판을 보곤 그는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겼다.
"이번 판은 새로 짜야해. 상대의 비숍을 노려야한다."
부숴진 나이트. 아슬아슬한 룩과 비숍. 사라진 킹. 움직이지 못하는 퀸.
"최악의 상황이군."
오직 폰만을 이용해 움직여나간다. 정말 최후의 방법밖에 없었다. 차갑게 내려앉은 감정을 광기가 침식하기 시작했다. 히죽, 피어오른 미소와 함께 그는 폰 하나를 움직였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광태자가 참여하겠습니다."
//다음 이벤트부턴 꼭... -
86 실베주 (0871085E+5) 2017. 7. 26. 오전 1:09:14할거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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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그 천사와 그 인간 (6495176E+5) 2017. 7. 26. 오전 10:16:54레나 본데이어의 이전, 페일로스의 학생을 대표하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모두에게 질문하면, 다들 입을 모아 '최초의 다섯 대표'중 하나인 유베일이라 답합니다.
유베일. 아이젠 설립 이후 페일로스의 최초 대표였으며 고아였고, 이곳저곳을 떠돌던 소년이었죠. 레피아의 대표 세이더스와 같이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휘어잡았으나 그는 세이더스와 달랐습니다. 조용하고 무언의 기로 억누르는 세이더스와 달리, 유베일은 마치 이케르의 대표 데일처럼 사근사근 친절히 대하고, 에이든의 대표 레이니처럼 웃으면서 특유의 기로 학생들이 다른 길로 새지 않도록 그들을 휘어잡았습니다.
앙겔도 그에게 휘어잡힌 학생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페일로스의 추천으로 이 학교에 오게 되었으나, 그는 그간 신계에. 정확히는 아우라의 교육을 받으며 살고있었기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학생이었습니다.
슬라임 하나조차 잡지 못하는 앙겔에게 다가와 손을 뻗은건 유베일. 그는 앙겔의 곁에 늘상 함께하며 그가 학교에 적응하게 도왔습니다.
"너는 천사잖아. 왜 우리를 무서워 하는거야?"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인간은 누구나 죽어. 그리고 네가 쳐서 죽으면 세이더스는 학교를 부술걸? 괜찮아. 내가 여기 있잖아. 힘들고 아픈건 공유하는거야. 언제든 곁에 있어줄게."
앙겔은 그의 도움으로 학교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그는 어느덧 완벽히 학교에 적응했지만 유베일과 함께 다녔습니다. 그와 허물없이 친해졌기 때문에.
"선배, 이게 뭐에요..?"
"손가락에 끼우는 형식의 클로야. 너는 나랑 다르게 근접전에 약하잖아. 그러니까 같이 연습하자. 너는 검은색, 나는 하얀색."
"....감사합니다."
.....유베일의 품속에서 사진 한장이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끔찍하게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워서...
.... -
88 카시엔 (843957E+50) 2017. 7. 26. 오전 11:54:19누구도 사연 없는 사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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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노로주 (5826562E+5) 2017. 7. 26. 오후 3:08:11갱신합니다!!! 오자마자.... (8ㅁ8
(왈칵 -
90 리오주 (2631973E+5) 2017. 7. 26. 오후 8:00:41리오주가 갱신합니다..! 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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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프란주 (1075939E+5) 2017. 7. 27. 오후 12:14: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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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리오주 (0544131E+5) 2017. 7. 27. 오후 6:24:43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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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리오주 (0544131E+5) 2017. 7. 27. 오후 9:06:26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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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프란주 (4008219E+5) 2017. 7. 27. 오후 9:15:5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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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카시엔 (4229526E+4) 2017. 7. 27. 오후 9:18:00갱신! 일상 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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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리오주 (0544131E+5) 2017. 7. 27. 오후 9:31:51프란주와 카시엔주 둘 다 안녕하세요!!
-
97 Rose (4985436E+5) 2017. 7. 28. 오후 2:00:40"도레미파솔로시죠?!!!"
"모가지 따이고 싶냐?!"
"남은 눈 빼줘?! 아! 야!! 놔!!"
"쓸데없이 머릿결만 좋은 호구ㄴ..악!!"
루치페르와 류가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오후 2시. -
98 카시엔 (3695122E+5) 2017. 7. 28. 오후 2:19:08(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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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아인하트 (1233076E+5) 2017. 7. 28. 오후 3:18:43레졸데랑 각잡고 돌리려했는데... 왜 시간이 없어서 못돌리니 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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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오주 (2142029E+5) 2017. 7. 28. 오후 6:52:2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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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프란주 (5480621E+5) 2017. 7. 28. 오후 7:02:3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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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카시엔 (3695122E+5) 2017. 7. 28. 오후 7:10:20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숨긴 너무나도 농밀한 독침 하나.- 에이루드의 격언
카시엔 갱신! -
103 리오주 (2142029E+5) 2017. 7. 28. 오후 8:16:4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저녁 식사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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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노로주 (8729506E+5) 2017. 7. 28. 오후 11:25:09노(아르네)로주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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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프란주 (5480621E+5) 2017. 7. 28. 오후 11:40:5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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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리오주 (2142029E+5) 2017. 7. 28. 오후 11:59:15리오주도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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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Rose (8609456E+6) 2017. 7. 29. 오전 12:02:0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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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전 12:22:10레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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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프란주 (290019E+57) 2017. 7. 29. 오후 3:25:0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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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5:19:0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는 내렸는데 왜 덥죠..? 대체 왜? 뭐가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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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Rose (8609456E+6) 2017. 7. 29. 오후 7:31:40오늘 이벤트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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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7:32:20레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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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8:24:21어어..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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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Rose (8609456E+6) 2017. 7. 29. 오후 8:27:47으으음..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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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실베주 (2538562E+5) 2017. 7. 29. 오후 8:29:34실베주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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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프란주 (290019E+57) 2017. 7. 29. 오후 8:30: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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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8:37:00실베주와 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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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실베주 (2538562E+5) 2017. 7. 29. 오후 8:37:2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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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8:42:27진짜 날씨가 엄청 덥네요. 다들 더위는 잘 이기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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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실베주 (2538562E+5) 2017. 7. 29. 오후 8:42:40녹아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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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프란주 (290019E+57) 2017. 7. 29. 오후 8:53:46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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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Rose (8609456E+6) 2017. 7. 29. 오후 8:53:55으응ㅁ..아무래도 내일로 미뤄야겠네요..사람이 너무 없어...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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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8:54:52.....실베주... ;ㅁ; 녹아버리다니..! 내, 냉동고에 들어가시면...!!
그리고 레주..(토닥토닥) 사람이 없으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괜찮아요..(토닥토닥) -
124 프란주 (290019E+57) 2017. 7. 29. 오후 8:55:05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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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9:02:14사람이 없으면 어쩔 수 없다고 봐야하겠죠..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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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카시엔 (5197743E+5) 2017. 7. 29. 오후 9:02:15아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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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리오주 (5698676E+5) 2017. 7. 29. 오후 9:09:40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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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Rose (4513995E+6) 2017. 7. 30. 오전 1:51:23마시고 죽자!
이번 이벤트의 제목입니다. =)
2차 폭탄주 전쟁을 시작하도록 하지! -
129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4:13:4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벤트의 제목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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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프란주 (3890814E+5) 2017. 7. 30. 오후 6:13:4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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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Rose (4513995E+6) 2017. 7. 30. 오후 6:16:54갱신!
7시까지 출석 받아봐용 -
132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6:22:45레주와 프란주 어서 오세요!! 리오주가 출석을 합니다! 다만 저녁 먹어야 해서 중간에 자리 비울지도 모르겠네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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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6:33:16그리고 리오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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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아인하트주 (616304E+59) 2017. 7. 30. 오후 7:08:09스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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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7:08:17식사를 마친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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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카시엔 (7797023E+5) 2017. 7. 30. 오후 7:10:45스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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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7:14:32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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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Rose (4513995E+6) 2017. 7. 30. 오후 7:34:3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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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7:40:28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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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Rose (4513995E+6) 2017. 7. 30. 오후 7:41:05슬슬 시작할테니 최종 출석을 불러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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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카시엔 (7797023E+5) 2017. 7. 30. 오후 7:45:38카시에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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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7:48:05리오주가 출석체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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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프란주 (3890814E+5) 2017. 7. 30. 오후 8:02:41출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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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Rose (4513995E+6) 2017. 7. 30. 오후 8:15:12으으음...이정도 인원이라도 괜찮겠죠. 일단 이벤트 레스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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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8:19:23네! 네!! 이벤트다...! 술이다...! 리오 망가진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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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요샤주 (6916409E+5) 2017. 7. 30. 오후 8:25:48갱신합니다! 이제야 좀 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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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8:27:59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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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요샤주 (6916409E+5) 2017. 7. 30. 오후 8:29:01안녕하세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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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8:37:38자...이번에는 리오의 어떤 흑역사가 나오게 될 것인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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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폭탄주의 위력은 그도 이기지 못하나니. (4513995E+6) 2017. 7. 30. 오후 8:38:52라주르테가 끝났습니다. 비록 졌지만, 의미는 있었지요. 무슨 의미요? 라고 물으면 제가 곤란해지지만요. 의미를 굳이 찾아드린다면, 한판 제대로 붙지 않으면 당신들은 죽을지도 모른다는게 아닐까요. 이제 점점 그들은 강력해지고, 점점 절박한 상황에서 처절하게 나올테니까요. 그 어떠한 짓을 해서라도 당신들의 발목을 잡고 당신들을 쓰러트릴겁니다. 그 이전에, 마지막 평화는 느껴야겠죠. 여러분들을 숲 속으로 부른건 템페트입니다. 템페트는 이케르와 함께 술잔을 준비해두었고, 안주도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랬죠. 학교의 이상한 전통. 라주르테가 끝나면 각 동아리나 팀이 모여 미성년자까지 술을 마실 수 있는, 특이한 전통이요. 당신들은 어떻게 하실래요?
마지막 평화를 즐기실래요?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으신가요?
[카시엔 또한 초대를 받은 상태입니다.] -
151 프란 (3890814E+5) 2017. 7. 30. 오후 8:43:57아, 또 술파티의 시작이로군요. 프란은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제발 이번에는 휴지를 먹으려 들거나 이상한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다른 애들 취하는 거 구경하는 건 재밌지만 본인이 흑역사를 생성하는 건 싫단 말이죠. 프란은 숲 속으로 향합니다. 술파티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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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리오 카발레리아 (7605862E+5) 2017. 7. 30. 오후 8:44:31"......"
승자는 그 자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같은 기숙사니까 페일로스 기숙사가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풀 죽어있을 순 없습니다. 다음에는 이기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확실하 것은 아직 제 실력이 밑바닥이라는 것. 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서 레이피어를 갈고 닦아야겠다고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라주르테가 끝나면 술을 먹게 되는 전통이 있었지요. 잠시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라주르테에 참가한 몸. 끝까지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 좋겠지요. 오르페오도 그곳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조용히 술자리로 향했습니다. 다른 이들을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임무 중 하나입니다. -
153 카시엔 (7797023E+5) 2017. 7. 30. 오후 8:46:39초대받았다. 이 사실이 말하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라주르테는 꽤나 즐거웠을 축제였다고 그는 회상했다. 부족한 패로 강한 패를 이기기 위해 달렸다. 그거면 충분했다. 그들은 이제 진짜 죽음에 대해 알았을 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서 적절한 공포도 필요함을 그들도 알았을 것이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넥타이를 잡았다. 검게 물들은 넥타이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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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요슈아 (6916409E+5) 2017. 7. 30. 오후 8:48:55뒤풀이라고 하는 걸까요, 소년은 라주르테의 결과를 전해 듣고 조금 씁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만, 이미 지난 일이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까요.
소년은 초대에 응할지 생각해봅니다.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초대를 거부하는 건 도리에 맞지 않겠죠.
먼저 자리를 벗어나더라도 일단 가 보도록 하죠. -
155 폭탄주의 위력은 그도 이기지 못하나니. (4513995E+6) 2017. 7. 30. 오후 8:58:11다들 같은 생각이 많네요. 씁쓸한 기분이죠. 하지만 뭐 어때요, 죽이면 되는걸. 이제 그가 우승의 ㅇ자도 하지 못하도록, 죽이면 되는 겁니다. 늘 그래왔듯, 괴물을 상대하듯!
"다들 수고 많았어. 졌다고 상심하지 말고. 어차피 목적은 우승이 아닌 이케르의 구출이었으니."
"그러면 내가 나쁜 녀석처럼 들리는데?"
"맞아."
류는 저 멀리서 낑낑대며 아슬아슬한 잔을 들고왔고, 루치페르는 한숨을 쉬며 자칫 깨질까, 애지중지 잔들을 하나하나 옮겨 당신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이제 이게 마지막 평화일지도 모르니 확실히 즐겨두자고. 아, 그리고 흑역사 걱정은 안 해도 돼. 어차피 다 망가질거야."
"...이젠 미래를 보시나봐?"
"아니, 내가 다 먹일거라서. 어이, 이케르. 폭탄주 제조나 하라고."
.....또 시작입니다. 장렬한 흑역사의 폭탄주 타임. 그 이전에, 뭔가 해야겠지요? 루치페르는 모두에게 술을 따라주곤, 잔을 높이 들어올렸습니다.
"건배나 할까? 앞으로 있을 일들과 축복이 있으리라!"
"거언배애." <- 정말 하기 싫은 류 -
156 리오 카발레리아 (7605862E+5) 2017. 7. 30. 오후 9:05:08해당 장소에 오자 뭔가 이것저것 준비한 듯 보입니다. 잔을 받으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그때의 기억이 제대로 떠오르는 것은 아니지만..제가 기억하는 것이 맞다면 저는 엄청난 흑역사를 만든 모양입니다.
그에 잠시 침묵을 지키다 술 잔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술을 들어올렸습니다.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죠."
어차피 이후는 쉴 틈도 없을테니, 쉴 수 있을때 쉬는 것이 제일일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술을 높게 들어올려서 외쳤습니다.
"건배!"
그리고 첫 잔은 원샷이라느 말에 걸맞게 단번에 들이마셨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강하다고 느끼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
157 프란 (3890814E+5) 2017. 7. 30. 오후 9:05:20"건배애~."
그녀는 잔을 높게 쳐들고 따라 건배를 한 후, 잔 안의 내용물을 마신다. 알코올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느껴져 얼굴을 살짝 찌푸린다. 으 술 마시는 건 재밌는데 술 맛은 전혀 익숙하지 않네요. 프란은 잔을 내려놓고 입을 닦습니다. 확실히 이게 마지막 평화일지도 모르죠. 그 다음엔 본격적으로 신들을 상대해야… 에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 프란은 씁쓸해합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
158 카시엔 (7797023E+5) 2017. 7. 30. 오후 9:07:33"이런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군요."
그는 가볍게 고개를 돌리며 사람들을 살폈다. 대부분 초면인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이 나와 같은 중립의 사람들이다. 아마도 이제 함께 싸워나갈 사람들, 어쩐지 조금 한숨이 나오곤 했지만 두 눈동자를 반짝이곤 그는 광기에 찬 미소를 지었다.
"모두 반갑습니다. 저와는 초면이겠군요. 엘리사의 미친 학생대표입니다."
그 말과 함께 술잔에 찬 물을 원샷해버리곤 가볍게 입을 닦았다. 그저 신 맛 정도밖엔 느껴지지 않았다. 이 상황을 최대한 즐긴다. 그게 광태자의 목표였을지도 모른다. -
159 요슈아 (7925089E+5) 2017. 7. 30. 오후 9:09:33" 네, 건배- "
소년은 들려오는 말에 동의하듯 미소를 띄우곤, 천천히 잔을 들어서 조심스러 마셨습니다.
술, 금새 취할지도 모르겠네요. -
160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9:31:28건배! 모두가 술을 들이키고, 카시엔의 자기소개가 들렸습니다. 그제서야 템페트가 당신을 눈치챘지요.
"계시자를 통해 온게 광태자였다니."
템페트는 술잔의 술을 들이키며 류를 쳐다보았고, 류는 애써 미소짓는 표정으로 자신의 목을 손톱으로 가리킨 뒤 일자로 주욱 그었습니다. 템페트는 그제서야 식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류는 술잔의 술을 겨우 들이키며 주변을 살폈습니다.
"안 계셔요."
"...다행이네. 야, 진짜 반박했다고 목을 잘랐어?"
"제가 봤어요 삼촌. 쟤 두동강 나는거."
"으으, 무시무시하네."
무슨 얘기인진 모르겠지만, 루치페르와 류, 템페트는 짧은 대화를 나눈 뒤 동시에 이케르를 쳐다보았습니다. 전확히는 그의 손에 들린 영롱한..
..폭탄주를...
"핫하."
"....난 싫어요." <- 도망치려함
"어딜 도망가." <- 잡아서 속박함
"갸아아아아아!!"
그리고, 이케르는 웃음을 흘리며 바닥에 무언가를 그렸습니다.
"자자. 갑니다."
.dice 1 8. = 5
1. 이케르
2. 템페트
3. 프란
4. 리오
5. 카시엔
6. 루치페르
7. 요슈아
8. 류 -
161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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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9:31:59우와아아! 카시엔이다..! 카시엔이 폭탄주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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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프란 (3890814E+5) 2017. 7. 30. 오후 9:33:17히이이 카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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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카시엔 (7797023E+5) 2017. 7. 30. 오후 9:39:51영롱한 빛깔의 폭탄주를 받아든 그의 표정은 웃음도 뭣도 아닌 미묘한 표정이었다. 적당한 광기와 미소, 그는 그저 잔을 받아들고 쭉 들이켰다. 한 번 삼킬 때마다 대량의 양이 사라졌고 어질거리는 기분을 버티며 그는 마지막 한모금을 삼킴과 동시에 자신의 주머니에서 작은 약을 꺼내곤 슬쩍 머리를 올렸다 내렸다.
"꽤 괜찮은 폭탄주군요. 사실 진짜 최고의 폭탄주는 입에다 들이붓는 술이 최고지만요." -
165 요샤주 (6916409E+5) 2017. 7. 30. 오후 9:44:17앗 죄송해요 레주, 일하러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돌아올 수 있으면 돌아오겠습니다! -
166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9:45:19앗..! 안녕히 가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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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9:48:16앗, 안녕히 가세요..!
-
168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9:52:14다른분들은 조용하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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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9:56:52일단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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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9:59:29어...저기에 레스 쓰는 거였어요? 그때도 폭탄주 마시는 이만 쓰지 않았나요? 그래서 있었는데... ;ㅁ;
-
171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10:18:21"맞는 말이지. 자, 다음은 누굴까."
이케르는 독한 술을 들이키곤 류를 바라보았습니다. 류는 계속 시선을 피하며 말린 리히를 씹어댔고, 루치페르는 폭탄주를 말다 이케르보다 더욱 영롱한 빛깔의 폭탄주를 제조해내곤 눈을 크게 뜨며 이케르를 바라보았습니다.
"오오오!"
"좋다. 네가 해라."
.dice 1 7. = 6
1. 프란
2. 리오
3. 류
4. 루치페르
5. 템페트
6. 카시엔
7. 이케르 -
172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10:22:39.........엣.....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카시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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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카시엔 (7797023E+5) 2017. 7. 30. 오후 10:23:00저 잠시 자리좀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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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리오 카발레리아 (7605862E+5) 2017. 7. 30. 오후 10:23:35"...또 저 사람입니까?"
방금 전에 술을 먹었던 이로 기억합니다만 또 걸려서 술을 마시는겁니까? ...여러모로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걸린 이상 저기서 빠져나갈 방도는 없습니다. 이대로 저는 걸리지 않기를 기대하면 조용히, 조용히 그저 지금 막 걸린 이의 안전을 기약했습니다.
"...부디 취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물론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지요. -
175 프란 (3890814E+5) 2017. 7. 30. 오후 10:23:36아으 죄송한데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깐 쉬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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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리오 카발레리아 (7605862E+5) 2017. 7. 30. 오후 10:26:55앗..다녀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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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10:27:20앗 다녀오세요! 8ㅁ8 다들 아프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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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따따따란 딴딴! (익숙한 노래) (4513995E+6) 2017. 7. 30. 오후 10:38:33으으음. 저희 둘 만으론 진행이...
...안..되겠죠... -
179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10:39:30그..글쎄요.....(시선회피(동공지진) 다들 사라지셨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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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실베주 (7585063E+5) 2017. 7. 30. 오후 11:25:47으으 느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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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리오주 (7605862E+5) 2017. 7. 30. 오후 11:36:01실베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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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리오주 (8718701E+5) 2017. 7. 31. 오후 3:15:03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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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프란 (9701446E+5) 2017. 7. 31. 오후 3:16:1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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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리오주 (8718701E+5) 2017. 7. 31. 오후 3:39:49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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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리오주 (8718701E+5) 2017. 7. 31. 오후 9:46:08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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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노로주 (0747629E+4) 2017. 8. 1. 오전 11:51:09그저께 이벤트가 있었구나!! 몰랐다... 으아아....
노아르&네로주 갱신해요:3 -
187 Rose (7590189E+4) 2017. 8. 1. 오후 1:13:58갱신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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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리오주 (0980547E+5) 2017. 8. 1. 오후 5:25:4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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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리오주 (0980547E+5) 2017. 8. 1. 오후 10:26:2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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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프란 (7444492E+5) 2017. 8. 2. 오후 3:58: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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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리오주 (4498727E+5) 2017. 8. 2. 오후 6:26:3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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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프란 (7444492E+5) 2017. 8. 2. 오후 8:33: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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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리오주 (4498727E+5) 2017. 8. 2. 오후 8:41:32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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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프란 (7444492E+5) 2017. 8. 2. 오후 8:51:26아이스크림이 먹고싶네요.
눈 앞에 있어도 왜 먹지를 못하니… -
195 리오주 (4498727E+5) 2017. 8. 2. 오후 9:55:21왜 인터넷이...끊어진거죠.. 흐릿..리오주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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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Rose (2903602E+5) 2017. 8. 3. 오후 3:14:32아무래도 일상 이벤트는 잠시 중단하고 바로 스토리를 진행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모두들 바쁜 시기인건 알지만, 음. 네, 그렇습니다. 이대로라면 묻힐게 분명해요. 이런 결정을 내려 죄송합니다. -
197 리오주 (7994371E+5) 2017. 8. 3. 오후 6:37:4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레주의 선택... 아니요. 레주가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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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프란 (2154053E+5) 2017. 8. 3. 오후 8:11:14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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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리오주 (7994371E+5) 2017. 8. 3. 오후 8:14:37어서 와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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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리오주 (7994371E+5) 2017. 8. 3. 오후 10:11:38리오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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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리오주 (2806866E+5) 2017. 8. 4. 오후 7:43:23리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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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프란주 (4539322E+5) 2017. 8. 4. 오후 8:45:5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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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리오주 (2806866E+5) 2017. 8. 4. 오후 9:22:56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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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카시엔 (8069447E+5) 2017. 8. 5. 오후 2:41:57이건 날씨가 아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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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Rose (063385E+50) 2017. 8. 5. 오후 4:51:29맞아요 갸아아ㅏ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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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리오주 (1327489E+5) 2017. 8. 5. 오후 5:19:38리오주가 갱신합니다...! 더워요! 더워요! 너무 더워요! 살려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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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프란 (9759989E+4) 2017. 8. 5. 오후 6:28: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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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름 없음 (2926304E+4) 2017. 8. 5. 오후 7:12:43노로주 갱신해요;ㅁ;
진짜 너무 더워 8ㅁ8!!!!! -
209 리오주 (1327489E+5) 2017. 8. 5. 오후 7:15:45리오주 다시 갱신합니다...!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오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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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프란 (9029595E+5) 2017. 8. 5. 오후 9:19:0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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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리오주 (1651686E+5) 2017. 8. 6. 오후 4:21:3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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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프란 (6051158E+5) 2017. 8. 6. 오후 5:58:54갱신합니다.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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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리오주 (1651686E+5) 2017. 8. 6. 오후 7:37:59식사를 마친 리오주가 다시 한번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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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프란 (2512884E+5) 2017. 8. 7. 오후 1:29: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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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리오주 (5688374E+5) 2017. 8. 7. 오후 5:43:0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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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프란 (0288754E+5) 2017. 8. 7. 오후 6:07:15더워요
너무 더워 -
217 리오주 (5688374E+5) 2017. 8. 7. 오후 7:46:20리오주가 밥 다 먹고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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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실베주 (9754892E+5) 2017. 8. 7. 오후 7:55:57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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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리오주 (5688374E+5) 2017. 8. 7. 오후 7:57:38어서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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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프란 (6373625E+6) 2017. 8. 8. 오전 10:10:4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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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리오주 (7556288E+6) 2017. 8. 8. 오후 5:04:52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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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름 없음 (5589587E+6) 2017. 8. 8. 오후 8:16:13나는 상황극판은 잘 모르지만 뭔가 갱신만 되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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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프란 (6373625E+6) 2017. 8. 8. 오후 8:35:4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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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리오주 (7556288E+6) 2017. 8. 8. 오후 8:49:24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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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Rose (9344371E+6) 2017. 8. 8. 오후 10:57:36이런. 며칠동안 사정이 있어서 오지 못했네요. :(
이번주 금요일, 토요일에 시간 있으신지..?
이벤트를 하려는데 사람이 없으니 이것 참.. -
226 리오주 (7556288E+6) 2017. 8. 8. 오후 11:00:38레주 어서 오세요!! 어..근데..금요일과 토요일....저..이번주 여행이라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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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프란 (6373625E+6) 2017. 8. 8. 오후 11:11:05저는 금토 모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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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전 12:00:17큭...! 나도 이벤트 하고 싶다..! 이벤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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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아인하트주 (4050044E+4) 2017. 8. 9. 오전 11:07:1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엔딩까지 진행도가 많이 남았다면 스레더즈로의 재이주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참치는 인원풀이 없다못해 거의 멸종에 가까워서 부족한 사람이라는 난제를 해결 해 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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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요샤주 (546588E+53) 2017. 8. 9. 오후 1:38:39갱신합니다! 금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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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Rose (4496797E+5) 2017. 8. 9. 오후 1:54:39음. 만일 모두가 이벤트 기간때 제때 참여를 한다는 조건 하에는 1달 하고도 반 정도면 엔딩이 납니다. 무엇보다 신입분이 오시면 밸런스 조정도 있고, 적응에도 문제도 있고요..:S 스레더즈에서 저희를 곱게 보리란 보장도 없어요. 6달전에 이주한 스레가 다시 나타난다니.
그 제안은 리스크가 좀 크네요..어쩐담.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이주할까요? -
232 프란 (8542467E+5) 2017. 8. 9. 오후 1:56:46저는 그닥… 엔딩때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지금 이주하면 너무 애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레주 말씀대로 신입분들 적응 기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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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후 3:56:40리오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스레더즈로 이주한다고 해서 신입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아마 제 생각이지만 돌아간다고 해도 그냥 보기만 하지. 시트가 들어올거라고 보진 않거든요.
그리고 밸런스도 그렇고 스토리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고..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무리하게 스레더즈로 가봐야 오히려 리스크만 크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리오주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
234 이름 없음 (1504267E+5) 2017. 8. 9. 오후 4:32:09노로주가 갱신해요...!! 으음... 어렵다... @ㅁ@
저는 잘 모르겠어요.. 8ㅁ8 -
235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후 8:26:19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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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프란 (8542467E+5) 2017. 8. 9. 오후 8:55:05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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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후 9:08:29프란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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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프란 (8542467E+5) 2017. 8. 9. 오후 9:19:06안녕하세요 리오주
오늘은… 좀 많이 덥네요… 녹아내릴 것 같아요. 끕흡 -
239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후 9:41:52그러게 말이에요...진짜 많이 덥죠..요즘...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프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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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프란 (8542467E+5) 2017. 8. 9. 오후 9:52:31리오주도 조심하셔요. 으으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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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후 10:00:58으으..저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버티고 있답니다...!! 아무튼 프란주는 이번주 이벤트 참가하시는군요. 리오 몫까지 열심히 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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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프란 (8542467E+5) 2017. 8. 9. 오후 10:41:02네넵. 열심히 하겠습니당! 그나저나 아이스크림… 부럽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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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리오주 (0089273E+5) 2017. 8. 9. 오후 10:43:56프란주도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카이로즈의 영지에 가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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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프란 (7235558E+5) 2017. 8. 10. 오전 10:22:0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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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리오주 (7883253E+5) 2017. 8. 10. 오후 5:03:3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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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프란 (7235558E+5) 2017. 8. 10. 오후 7:42:23프란주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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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리오주 (7883253E+5) 2017. 8. 10. 오후 8:20:01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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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Rose (632849E+61) 2017. 8. 11. 오후 12:15:25오늘 이벤트는 오후 8시 즈음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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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1:34:44리오주가 갱신합니다...! 이벤트...하고 싶은데...하고 싶은데..내일 여행 때문에 중간에 빠지게 되어서...그냥 오늘은 관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으아아앙...;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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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1:45:04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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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카시엔 (2878305E+6) 2017. 8. 11. 오후 7:48:39카시엔주 등장! 중국 다녀왔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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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Rose (2773528E+6) 2017. 8. 11. 오후 7:54:43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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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Rose (2773528E+6) 2017. 8. 11. 오후 7:56:39ㅇ아아니 중국! 타이완 넘버ㅇ (끌려감
잘 다녀오셨나요? :) -
254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7:59:48아하하하하.....리오주가 갱신합니다...! 근데 내일까지 이벤트를 할 수가 없어서... ;ㅁ; 일단 관전으로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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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8:00:31출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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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카시엔 (2878305E+6) 2017. 8. 11. 오후 8:05:43출석!
중국 호텔에 일보러 다녀온거지만요! 그리고 전갈 고소해(?) -
257 Rose (2773528E+6) 2017. 8. 11. 오후 8:08:57헉 카시엔주 대단햇...아니 것보더 전..갈이요..? (동공팝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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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카시엔 (2878305E+6) 2017. 8. 11. 오후 8:09:35네네 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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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Rose (2773528E+6) 2017. 8. 11. 오후 8:16:20프란주 리오주 어서오세용!
전갈.....어떤가요..? (신세계 -
260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8:16:55프란주 및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전갈이라.... 오오...뭔가 되게 맛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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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카시엔 (2878305E+6) 2017. 8. 11. 오후 8:19:42입이 좀 텁텁한데 고소하고 제가 먹었던건 좀 짠 느낌이었어요. 이외에 사과모양 사탕도 있고 그랬고 카시엔주는 사탕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좋아한건 호텔 미니바에 있던 술이었다는게 비밀. -
262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8:20: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 중국에 먹을 것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는데 술이 최고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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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카시엔 (2878305E+6) 2017. 8. 11. 오후 8:21:28아무래도 분위기였어요. 음식이 맛은 있었는데 내가 사는 불지옥반도랑은 다른 곳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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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Rose (2773528E+6) 2017. 8. 11. 오후 8:22:25텁텁 고소... 헉 저도 사과모양 사탕은 죠아영! (붕방방
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술은 어느 나라를 가도 맛있답니다!! -
265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8:28:14음...확실히 지역마다 요리 특색은 다르니까요! 이해합니다..! 아..진짜 중국도 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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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Rose (2773528E+6) 2017. 8. 11. 오후 8:45:19으흐ㅡ으ㅡ음 일단 다들 일상을 지내는 레스로 시작할까요? 루치페르가 학교 뒤 정원으로 여러분을 부르는 편지를 썼으니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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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카시엔 (2878305E+6) 2017. 8. 11. 오후 8:51:42저는 처음 레스는 스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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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8:53:00프란은 기숙사에서 기르던 화분에 물을 주고 있었답니다. 라주르테라는 큰 행사가 지나서 그런지 몸이 노곤노곤하네요. 뭐 결국 이케르가 우승하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이케르 쌤을 빼오는 데 성공한 건 뜻깊은 일이죠. 프란은 창가에 턱을 괸 채 물 주는 걸 그만두고 생각에 잠깁니다. 최근들어 복잡한 일에만 휘말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뭐 착각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생각보단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일상! -
269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8:54:23왜..나는 내일 여행을 가는가.... 왜 이렇게 일정이 잡혔는가...다들 스토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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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9:30:10일상을 지내던 당신들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깔끔하고 지나치게 완벽한 그 편지는 루치페르가 쓴 편지였고, 그곳에선 단 한마디가 쓰여있었습니다.
[구출할 용이 한 마리 더 있지 않아? 정원으로 와.]
그렇군요, 베로니카를 구출할 생각이겠죠. 과거, 소풍으로 갔던 핑크로즈의 영지에 있던 사건. 루치페르가 그녀를 총으로 쏘고 죽였다 생각했거늘, 주신 오르페오가 루치페르를 지배한 뒤 실현해낸 잔혹한 계략이었고..지금 이 사태가 크게 벌어진 직접적인 이유중 하나가 되었죠.
정원에선 시가의 연기를 내뱉으며 무언가를 얘기하고, 안대를 만지작거리는 루치페르와, 그런 루치페르와 멀찍이 떨어져 그의 한쪽 눈을 손으로 굴리며 거만하게 나무에 기대 서있는 류가 있었습니다.
".....-하지."
"....-왜?" -
271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9:36:52오오!! 베로니카!! 베로니카...!! 구하는 것인가...! 모두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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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카시엔 (9322291E+6) 2017. 8. 11. 오후 9:39:33그는 자신의 검을 찬 채로 루치페르를 바라봤다. 두 눈동자는 어떤 흥미로운 일인지 알기 위해서 반짝이고 있었고, 퍽 나쁘지 않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아무런 긴장도 걱정도 없어보이는 그 모습은 남들이 본다면 어딘가 소풍이라도 가려는 것인지 가벼운 몸놀림으로 움직이다 루치페르와 류를 바라보고는 입꼬리를 꽤 즐거운 것처럼 올렸다.
"루치페르. 그리고 류. 구출할 용이란 무엇인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꽤 즐거운 미소였다. 위험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은 미소로 그는 꽤 즐겁게 이야기를 꺼냈다. -
273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9:42:32"구출이라…"
저번 이케르쌤이랑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려나. 프란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편지를 바라보다 대뜸 나갈 채비를 하고 정원으로 간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얻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우선 가긴 가야 뭘 하던지 하겠죠. 프란은 서둘러 정원으로 향합니다. -
274 요샤주 (2791501E+5) 2017. 8. 11. 오후 10:09:26갱신합니다! 이ㅂ벤트인가! 늦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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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0:12:10즐거운 미소를 짓는 카시엔과 정원에 나타난 프란. 류와 루치페르는 평소의 걸쭉한 욕설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서로의 목을 향해 칼을 겨눌 것 같은 살기가 느껴지는 묘한 신경전을 잠시 그만두고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루치페르는 언제나 그렇듯 같은 표정이었지만, 류는 당신들을 보다가도 시선을 피하며 표정을 굳혔습니다.
"구출할 용. 오르페오측의 서포터 베로니카. 표면적으로 인간들에겐 사교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베로니카 폰 로메즈리아를 구출하러 갈거야. 그녀의 정체는 드래곤들의 어머니이자, 나와 저 꼬맹이(라며 그는 류를 가리켰습니다) 같은 세명의 심판자중 하나지."
류는 꼬맹이란 말에 중지를 치켜올리며 표정을 구겼습니다.
"닥쳐. 누구보고 꼬맹이래."
"네가 제일 어린건 사실이지. 자, 일단은 베로니카의 위치를 알아냈어. 준비는 됐어?" -
276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0:16:41아뇨 지금부터 참가하심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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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10:19:13"물론."
프란은 준비는 됐냐는 말에 짤막하게 대답을 하고 가지고 갈 씨앗들을 미리 점검합니다. 왠지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 같았거든요. -
278 요샤주 (2791501E+5) 2017. 8. 11. 오후 10:19:52앗 치킨이..먹고 오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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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10:21:22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치킨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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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0:26:32카시엔주 레스 올라오면 진행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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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카시엔 (9322291E+6) 2017. 8. 11. 오후 10:27:02그는 자신의 품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어 둘을 바라봤다. 사실 그의 입장에서는 외모만 본다면 이 사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을 사람은 그였다. 둘의 행동 역시도 특별히 어른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저 어린 조카들이 장난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이었기에 그는 작은 상자를 열어 과자를 하나 꺼내어 씹으면서도 자신의 곁에 있는 이들에게 과자를 건네었다. 물론 류와 루치페르에게도 권하는 것은 같았다. 일말의 긴장도 없는 모습이야말로 광태자에게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한가지만 질문하죠. 이번 일은 저의 흥미를 끌 수 있습니까?"
광태자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흥미가 없는 일이라면 그는 이번 일에서 단 조금의 힘도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미친 자의 흥미를 끌지도 못할 일이라면...저로서는 정 없는 자를 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의 입이 꽤 즐거운 듯 올라갔다. -
282 요샤주 (2791501E+5) 2017. 8. 11. 오후 10:43:36다먹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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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10:46:02어서 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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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요샤주 (2791501E+5) 2017. 8. 11. 오후 10:49:03음!리오주 안뇽하세요! 다음부터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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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0:49:53프란의 짤막한 대화에 루치페르는 고개를 끄덕였고, 류는 그의 과자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지금은 딱히 먹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듯. 루치페르는 과자를 받아들고 그것을 베어물어 씹으며, 류를 바라보곤 표정을 구겼습니다.
"흥미? 글쎄. 나는 네 흥미에 대한 기준을 모르거든. 다만, 꽤 흙탕물 싸움이겠지. 우정을 물고 늘어져서 살리냐 죽이느냐를 결정할지도 모르니."
그리고, 그는 류를 바라보며 베어문 과자를 입에 털어넣곤 그제서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 표정을 지으니 말 해주지. 분노의 심판자여. 그대의 제안은 거절하겠다."
"다시 한번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제안을 거절하도록 하지."
류의 머리카락이 꿈틀거렸고, 뱀으로 변한 머리카락들은 루치페르를 노려보며 날선 소리를 내다 징그럽게 꿈틀거리더니 이내 다시금 머리카락이 되었습니다. 루치페르와 류 사이에 신경전이 다시금 벌어지는 듯 했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오만한 자여."
"결정에 번복은 없다."
"그렇다면야, 저는 현 용제의 계승을 바라지 않습니다만...그녀를 '죽인다'면야. 말리지 않겠습니다."
류는 그렇게 말하며 살며시 웃었고, 루치페르는 프란쪽을 바라보다 그를 노려보았습니다.
"내가 죽인다 한적은 없는데."
"아,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아비의 은총을 입은 형제여..제가 한없이 어리석.."
류의 목이 잘려 나가 떨어졌습니다.
"출발하지."
루치페르의 표정은, 아니, 그의 눈은-
사이러스와 같았습니다. -
286 카시엔 (9322291E+6) 2017. 8. 11. 오후 10:52:36이번 레스는 스루할게요! 잠시 높으신 분에게 연락이 와부러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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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0:53:24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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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10:54:55갑작스레 벌어진 난장판에 프란은 놀라 그들을 바라봐요. 이게 뭔… 알 수 없는 대화를 하다가 한명이 다른 한명의 목을 베어버리고 말이죠. 물론 상대가 녹스이니 죽어버리진 않겠지만… 프란은 놀란 표정을 가까스로 다잡습니다. 일단 정신 차리고 베로니카를 구출해야겠죠. 프란은 루치페르를 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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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10:56: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저 둘 왜 저리 티격태격이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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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요샤주 (2791501E+5) 2017. 8. 11. 오후 10:58:29둘 사이는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한 소년은 조금 착잡한지 마른세수를 하고 다른 이들을 쫓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입을 꾹 다물고, 조금 흔들리는 듯한 시선을 애써 바로잡으면서.
심판자라는 직책 때문에 매여있는 것일까요, 류와 루치페르 모두 원하는 세력에 속해있지 못한 상황에, 베로니카 역시 같은 상황은 아닐까요. 베로니카가 선택했을 가능성...
" 그럴 리 없겠지. " -
291 요샤주 (2791501E+5) 2017. 8. 11. 오후 11:00:12>>290 앗 이름틀렸ㄷㅏ
요샤주가 아니라 요슈아에요! -
292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1:18:35류는 당신들이 출발할때까지도 쓰러져 미동도 없이 잘린 목에서 피를 쏟아냈습니다. 완벽한 시체처럼, 아니, 시체일지도 모르죠. 당신들은 숲 속으로 들어갔고, 루치페르는 막힘없이 길을 걸으며 자신의 손을 바라보더니 묻은 피를 훌훌 털었습니다.
"그가 중립팀에 관여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상한 일이지. 사이러스의 서포터가 어떻게 중립팀을 돕겠다는거야."
그는 날선 목소리로 중얼거리다 거칠게 머리를 쓸어올리곤, 이내 어느 한 지점에서 멈췄습니다. 요슈아와 프란은 동물적인, 그리고 본능적인 위험함을 느꼈고, 루치페르 또한 카시엔의 근처로 다가가며 결계를 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르페오."
그래, 이건 그의 기운이었습니다. -
293 프란 (6812146E+6) 2017. 8. 11. 오후 11:23:16위험하다. 프란은 본능적으로 그걸 감지해내고는 주변을 둘러봐요. 오르페오의 기운이라 좋지 않아요. 우리는 분명 베로니카를 구출하러 가는 거니까요. 프란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서둘러야 해요. 여기서 그와 마주치면 답도 없어요.
"곤란하네."
프란은 한숨을 푹 내쉽니다. 왠지 쉽지 않은 전개로 나아갈 것 같았거든요. -
294 카시엔 (9322291E+6) 2017. 8. 11. 오후 11:28:53그는 말 없이 눈을 감았다. 천천히 자신의 아래에 있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가꾸던 그를 천천히 수면 위로 떠올리면서도 조용히 검을 잡은 채 루치페르의 옆에서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루치페르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피가 흐르는 시체를 보면서도 그는 익숙했다.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의 죽은 시체를 보았기에 살아있던 사람이 한순간 죽어 없어지는 것 정도야 이제는 무서운 일도 아니었으니, 그로서는 류라는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 그뿐이었다.
"때때로 공공의 적과 싸우기 위해선 동맹도 필요한 법입니다. 저도 한때 한 가문과 싸우기 위해 다른 가문과 연합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강자는 저희 가문이었고 그 가문은 저에 비하면 형편없었지만요."
약자의 위치에 선 것도 그에게는 너무나도 오랜만이었다. 약혼녀를 잃고부터 주욱, 그는 강자의 위치에 있었으므로 느끼지 못했던 감각이었다. 그는 천천히 눈을 뜨고 다가온 루치페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미친 개의 검이라도 필요한 순간이겠군요."
검에 손을 올리고 그는 태연하게 루치페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중립 사냥이라도 시작하셨나보군요." -
295 요슈아 (5110666E+6) 2017. 8. 11. 오후 11:30:15" 그래서, 일 치를때 방해되지 않도록 한 건가요? "
소년은 류..를 잠시 돌아보고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말합니다.
루치페르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고, 이게 나을지도.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며 나아가다가 문득 느껴진 심상찮은 기운에 멈칫합니다.
" ...... "
조용히 입을 다물고 몸을 천천히 결정으로 감싸면서 소년은 주변을 둘러봅니다. -
296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11:35:33으앗...! 오르페오라니...! 안돼...! 애들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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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맹견 (2773528E+6) 2017. 8. 11. 오후 11:47:51"어차피 죽지 못하는걸 알고 있으니 잠시 차단이라도 시켜둔거지."
요슈아의 질문에 툭, 대답한 루치페르는 카시엔의 말에 쿡, 웃음을 흘리다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강자의 가문이라. ..이제 우린 약자의 힘을 절실하게 느낄 차례야. 사실상 우린 약자의 위치에 있으니."
그리고, 미친 개의 검이란 이야기에 루치페르는 눈의 태엽모양 동공을 또르륵 굴려 주위를 살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숲은 당분간 출입 금지일텐데..."
오르페오는 품에 하얀 토끼를 안고 있었고, 루치페르는 토끼를 보자 순간적으로 표정을 굳히더니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었습니다.
"중립팀도 활동은 해야겠지, 오르페오."
"이런, 그 활동이 나의 휴식을 방해 하는 것일줄이야..나의 아들 딸들아, 어찌하여 그런 방식을 택하는것이냐.."
"우리는 당신의 자식이 아니야."
오르페오는 말 없이 미소를 지으며 토끼를 쓰다듬었습니다. 토끼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그 하얀 몸을 꼬물꼬물 움직였고, 근처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라주르테에서 당신들의 시체를 처리했던 여성이 걸어나왔습니다.
"아, 소개가 늦었구나. 이쪽은 로즈메리."
"....."
"나의 서포터이자, 맹견이지."
그녀는 로브를 벗었고, 당신들을 바라보며 애써 미소를 지었습니다.
"음, 어, 오랜만이야."
"아, 한가지 빼먹었군.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네."
"뭐?"
"물론, 나만. 자, 가서 맘껏 뛰놀거라."
당신들이 있던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이내 당신들은 어딘가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황토빛 대지, 절벽, 노을이 지고 막 밤이 찾아오는 검붉은 하늘.
그리고, 거대한 드래곤 한마리.
황혼의 심판자 베로니카 - Hp.6500
[참가 인원으로 인해 난이도가 하락했습니다.]
[페이즈는 3페이즈로 진행됩니다.] -
298 리오주 (4926165E+5) 2017. 8. 11. 오후 11:57:28...베...베로니카...?! 잠깐...?! 베로니카....?!(동공지진)
-
299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00:40그는 자신의 검을 부드럽게 뽑아내며 거대한 드래곤을 바라보곤 웃었다. 과연 저들은 무언가에 미쳐본 적이나 있겠는가. 가장 높은 곳에서 추락하여 감정을 극한까지 배반당해본 기억이나 있겠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들은 전지전능했고 강자였기에 자신과 같은 자리에 있는 자들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어디. 약자로서 한 번 싸워볼 시간이다."
그는 갑자기 미친듯 웃기 시작했다. 검을 들어올리고 거대한 드래곤을 향해 달리면서 두 눈과 검격에 광기를 담았다.
"자! 나를 물어뜯고 베어라. 내가 바로 미친개다! 겨우 개새x끼에게 물리길 바라느냐?"
드래곤을 향해 달리던 그는 천천히 검을 들어올렸다. 부드럽게 날이 선 검으로 드래곤을 향하여 검격을 날렸다.
.dice 255 500. = 315
지고의 계약 버프 + 150 / 아군에게 + 120 -
300 요슈아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전 12:00:47" 과연... "
소년은 고갤 끄덕이다가 눈 앞에 보이는 오르페오를 보고는 표정을 굳혔습니다.
무슨 얘기를 하든 별 상관은 없지만...
로브를 쓴 채 걸어나오는 여성, 그리고 로브가 벗겨지고.
보인 얼굴에 소년은 눈을 지그시 내리깔았습니다.
" ..... "
다시 눈을 떴을 때 서 있는 곳은 아까와는 다른 곳.
그리고.
"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
입술을 살짝 깨물던 소년은 주먹을 쥐고, 드래곤에게. 아니, 베로니카에게 돌진했다.
" 빌어먹을 규칙이야. "
힘을 담은 주먹을 베로니카의 다리 관절을 노리고 내지른다.
.dice 338 500. = 430+30
HP 1030 -
301 요슈아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전 12:04:13>>300 다이스 추가값이 있었지..프란 버프값 30이랑 카시엔 버프값 120 더하면..
430+30+30+150
640! -
302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06:00(이것이 바로 버프 최강자 카시엔의 힘)
-
303 요슈아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전 12:07:09>>301 어 덧셈틀렸닼ㅋㅋㅋㅋ(멍청
610이네요! 120이 갑자기 150으로 변했어 -
304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2:13:21......(동공지진) 뭐...뭐지..저 공격력은...?!
-
305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15:10프란주 오시면 진행하게씀당
-
306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전 12:15:19"허…"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이런 전개로 흘러가는군요. 프란은 베로니카를 보고 혀를 쯧쯧 차다가 갑자기 낯선 곳으로 떨어지자 눈을 깜박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황금 드래곤이라니…"
이게 베로니카의 본모습이군요. 이 드래곤이 어떻게 그 작은 여인의 몸으로 변할 수 있을까? 보면 볼 수록 신기해요. 안그래요? 프란은 재빨리 씨앗을 던져 식물들로 베로니카를 후려치려 합니다.
.dice 405 530. = 443 +20 -
307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17:124822군요.
-
308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23:37셋이서 1500 이상 뽑아낸다:0
-
309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26:57용제가 이런것에 쓰러질리가 없죠. 숱한 드래곤 헌터들이 해츨링 드래곤 한마리를 잡다 쓰러지고, 수많은 세대가 지나면서 역사책에 마룡을 잡은 기사가 영웅으로 기록되는게 괜히 그런것이 아니니까요. 베로니카는 아무런 반응조차 보이지 않으며 한쪽 앞발을 들어올리곤, 그대로 .dice 1 4. = 4 (루치페르 프란 요슈아 카시엔)을 후려쳤습니다. 순간적인 방어결계가 피해를 많이 경감시켰지만, 아무래도 이번엔 움직이기 힘들겠군요. (이번턴 공격불가)
"어쩔 수 없어. 나도.."
베로니카는 그렇게 으르렁거리곤, 꼬리를 휘둘렀습니다.
.dice 400 600. = 514 -
310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28:34으아악 우리 버퍼들 후려치지 마라 으아악
베로니카: 아니 다갓에게 따져!
루치페르: 다가아아아아아아ㅏㅅ!!! (비명
류: (시체) -
311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29:41레주 근데 제 체력 몇이에요?
-
312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30:31근데 카시엔 치라고 했더니 진차 베로니카가 쳤다.
-
313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전 12:32:35맙소사… 저 큰 앞발로 후려치다니 프란은 카시엔을 보며 혀를 차곤 다음 공격을 준비합니다. 이번엔 어디보자… 중력으로 찍어 누르는 게 좋겠네요!
.dice 405 530. = 445+25 -
314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36:00고통을 참기 위해서 이번 레스는 스루.
그리고 프란의 공격은 590의 대미지를 입히네요! -
315 실베스터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37:54"선배 이쁘네-"
그녀는 진지하게, 용의 자태를 보고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이것은 별개라는듯, 한손에 대검을 만들어내더니 그대로 크게 스윙하듯 휘두릅니다.
"지금 구해줄게."
.dice 481 630. = 528 +120 -
316 실베주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38:25은근슬쩍 등장이에요!
-
317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39:33에이든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는 1000의 체력이에용!
1000-514니 486이군용. -
318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42:03님들 날 보호해라 안그러면 대미지 120 증가 버프는 업다!(협박
-
319 실베주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42:58리히 꿀절임 먹어라!
-
320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44:42나 그거 없다!
-
321 실베주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45:23상냥한 레주라면 신입에게도 줬을거에요! (약팔기
-
322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45:24내가 라주르테 이벤트때 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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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2:45:28실베주 어서 오세요!! 실베가 있는데 리오가 없어...! 난 왜 내일 여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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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실베주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46:57기사님이 날 버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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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47:32리히 꿀절임 먹는다 나 카시엔!(먹는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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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름 없음 (5160005E+5) 2017. 8. 12. 오전 12:48:05노로주 갱신! 음?! 이벤트 중이에요???
-
327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48:05>>324 기사님은 없어! 버프나 받아가! (공격력 120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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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48:50사람이 늘면서 점점 베로니카가 불쌍해지기 시작. 딜이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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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실베주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48:53어서와요 노로주~
-
330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48:58우리 스레분들 귀여워 (코피를 닦는다
녱!!! 이벤트 중이에양!!!
야라나이카? -
331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49:18>>328
난이도 상승 (소근 -
332 이름 없음 (5160005E+5) 2017. 8. 12. 오전 12:50:07모두 오랜만이에요!!!
옷.. 하, 하겠습니다...!!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요..!! -
333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2:50:07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그리고 엄청나게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으아아....!(울뛰 -
334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51:09근데 레주. 왜 아무도 품격 버프 안골랐을까요? 자기가 귀족 해서 하면 저번에 못해도 70 추가였던 것 같던데!
-
335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51:33>>333 네 주인에게 내가...버프를 주었지...(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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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이름 없음 (5160005E+5) 2017. 8. 12. 오전 12:51:56나, 난이도 상승...(동공지진) 아니... 베로니카... 베로니카....!!!(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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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요슈아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전 12:52:40" 괜히 용제가 아니니까..! "
소년은 잠시 멈칫하다가 실베스터를 보고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카시엔에게 한번 더 공격이 간다면 버티기 힘들겠지.
그 전에 주춤하게!
" 실베스터 선배, 지금 갑니다! "
검붉은 기운이 소년의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고, 은빛의 머리칼이 타들어가듯 조금씩 검어진다.
" 우오오오오오! "
" 불타 없어질 시간이다! "
소년의 왼 팔 전체가 검붉은 불길에 휩싸이고, 그대로 베로니카에게 돌진해 비늘을 찔러뚫을 기세로 내지른다.
.dice 468 630. = 474+120 ×2
HP:2060 -
338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2:52:54>>334 왜냐하면 리오는 수집가를 선택해서 저주의 팔찌를 얻었기 때문이죠!(???
-
339 카시엔 (2827495E+5) 2017. 8. 12. 오전 12:54:04>>338 개인의 발전! 개인의 강함!(약한 카시엔이 울부짖고 있었다.
-
340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2:56:29>>339 그 저주의 팔찌..잘 터지지도 않아서..(주륵) 다이스 1/2 나오면 대박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안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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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노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전 12:59:12>>334 노로는 이미 장미의 귀족인데다.. 특성으로 저주받은 자를 골라서 퀘스트 불가 저주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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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실베주 (1801652E+5) 2017. 8. 12. 오전 1:01:45후후 저는 순수 무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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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전 1:02:54(조용히 잠적을 탈 준비를 한다)
-
344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22:47순간적인 고통에 베로니카는 비명을 지르듯 그르렁 소리를 내더니 다시금 앞발을 내질렀습니다. 그리고, 루치페르는 한참동안 입을 다물며 주변 지형을 살폈습니다.
"절벽.."
무언가를 생각했지만, 그는 고개를 내저으며 총을 꺼내 베로니카를 향해 격발했고, 베로니카는 순간적으로 몸을 멈추더니 바르르 몸을 떨었습니다.
"그 총 저리 치워."
"싫다면?"
.dice 500 800. = 729
Hp.2376
/ㅇ아이고 늦었다 -
345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25:34대체 무슨 작전이....?! 흥미진진하다...!
-
346 실베스터 (1801652E+5) 2017. 8. 12. 오전 1:29:05"....."
선배.
그녀는 그렇게 나지막히 읊조리다간 요슈아의 말에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벌써? 라는 느낌의. 너무 오버 페이스 아닌가요? 마음은 이해하지만.
".... 그래, 가보자고."
그녀는 자신의 힘이 계약에 의해 올라가는걸 느끼며 베로니카에게 5자루의 대검을 쏘아보냈습니다.
"선배 조금만 참아줘."
.dice 481 630. = 595 +120 x2
/ 저 다이스가 전체공격이라면 리히 먹는걸루.. -
347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전 1:32:55프란은 아무 표정도 짓지 않아요. 그저 열심히 공격할 뿐이에요. 왜냐하면 이럴 땐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상대도, 본인에게도 최선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싸우는 건 저 둘인데 왜 밑에 있는 우리거 고생을 해야하는지…"
어쩔 수 없겠죠. 프란은 나무 한 그루를 베로니카의 발 밑에서 자라게 합니다.
.dice 405 530. = 499 +155 -
348 네로-이벤트 (5160005E+5) 2017. 8. 12. 오전 1:34:12"엇...!"
루치페르의 총을 발견한 네로는 무언가 기억난 듯 앗, 하고 말했다. 그러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곤, 그림자로 늑대의 얼굴 형상을 만들었다.
그러니까....
"깜멍이 2호!"
새까만 늑대 얼굴 형상이 베로니카를 물으려는 것처럼 이빨을 드러냈다.
.dice 325 500. = 398+30
-
349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34:59그리고 품격을 잘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음..
게임에서 탱딜힐이 있으면 제갈량을 선택하는것과 같기 때문이죠. -
350 요슈아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전 1:38:41" 기다렸다가 쓰든, 처음부터 쓰든. "
어쨌거나 운이니까!
소년은 그렇게 덧붙이면서 몸에서 검을 뽑아내고 검붉은 불꽃을 강하게 뿜어내면서 크게 휘두른다.
" 속전 속결이면 되니까! "
(.dice 481 630. = 600+120)×2 -
351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1:42:08다들 공격력이 엄청나다 못해....(동공지진)
-
352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48:45깜멍잌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귀엽잖아양!!!
-
353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전 1:53:08깜장색 멍멍이(?) 줄여서 깜멍이 입니다!!!!
-
354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1:57:45일단 다음진행을 하겠습니다.
-
355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2:16:21베로니카는 총알과 함께 늑대가 달려들고, 나무가 솟아나며, 대검과 검의 일격을 겨우 버티나 싶더니 크게 울부짖으며 괴로워하다 털썩 쓰러졌습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리고나서 베로니카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고 날선 이를 드러내며 그르렁 거리더니 이내 하늘을 올려다보곤 순간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질렀습니다. 루치페르는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괴로운듯 계속 비명을 내질렀습니다.
"안돼, 싫어, 싫어!!!"
"니키..?"
"으..으으..."
"니키!!!"
"페르...."
그녀는 혼란스러운 눈을 앞발로 가리며 고통에 가득 찬 신음을 억눌렀습니다.
"대체...대체 난 누구야?"
"니키?"
"난..난 누구냐고....내가 왜 싸우는거지..? 오르페오의 서포터라는 이유로..? 아파...싫어..더 이상 잃고싶지 않은데...아아아아아악!!!"
고통스러운 비명이 한참동안 이어지다, 어느 순간 비명소리가 뚝 끊기며 그녀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루치페르는
떨리는 눈을 애써 진정시키며 그녀를 향해 다가갔으나, 그녀는 비틀비틀 일어서 자신의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니키."
"..."
순간 루치페르가 빠른 속도로 나가 떨어지고, 그는 피를
울컥 쏟아내더니 가쁘게 숨을 쉬었습니다. 먼지가 걷히고 보인건 인간의 형태를 띄었으나, 용의 모습을 지닌 무언가였고, 그것은 당신들을 향해 꼬리를 작게 살랑였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일어나는 위압감에 주변의 땅이 갈라지고, 이공간이 격하게 흔들렸습니다.
"...."
구속된 용인 로즈메리. HP.8500 -
356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전 2:16:43졸…려… 너무 졸려서 이만 들어가볼게요.
-
357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2:17:56앗 안녕히 가세욤..!
-
358 요샤주 (2305818E+5) 2017. 8. 12. 오전 2:19:19프란주 잘자요!
베로니카 짱쎄.. -
359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2:21:51......(동공지진) 우, 우리 짱 강한 신님이 등장해서 막어줘야...! 아무튼 프란주 잘 자요!
-
360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전 2:22:43프란주 잘자요!!
베... 베로니카.... 8ㅁ8..... -
361 실베스터 (1801652E+5) 2017. 8. 12. 오전 2:26:58"베로니카... 선배."
그녀는 고통스러워하는 베로니카에게 다가가다간 그렇게 중얼거리며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베로니카 폰 로메즈리아, 아이젠의 5학년. 내 선배님이자."
솔직히 그녀는 저 선배와 그리 친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도 많이 나눠본적이 없죠.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에게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 친구의 어머니잖아?"
갑작스러운 프레셔, 그리고 진동하는 이공간. 그럼에도 그녀는 물러나지 않고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선배가 전에 그랬잖아, 웃으라고. 당사자가 그래서 어쩌려고!"
그녀는 곧바로 대검들을 날려 공격과 동시에 움직임을 억압하려 했어요.
.dice 481 630. = 503 +120 ×2 -
362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2:29:003페이즈는 그나마 쉬울거에요!
베로니카: 대신 내 뚝배기나 다른 누구 뚝배기가 와장창 브레이킹 나겠지...이야 데플 신난다... (해탈
레주: 어여와 (손 흔들 -
363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전 2:30:14"가여운 자."
그는 검을 휘두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싸우라 친우들에게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그저 두 눈에 자신의 친우를 보는 눈을 하면서 무기를 들지 않고 천천히 다가가며 웃었다. 저것은 고통을 느낀다. 저것은 고통을 안다. 그렇다면 저것은 꼭 악은 아니다. 저것과도 대화할 수 있다.
"한때 나 역시도 그렇게 고통을 토한 기억이 있습니다. 왜 당신은 그렇게 피를 토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동료라는 존재들이 검을 휘두르고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모습이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은 광태자다. 미친 자와는 얼마든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야기하겠다 맹세한 적이 있었다.
"당신은 당신입니다. 왜 당신은 당신을 잃으려 합니까? 당신은 스스로를 계속 구속만 하겠습니까?"
그는 일그러진 얼굴로 말했다.
"제발 정신좀 차려라! 이 미친 세상에서 왜 너는 억압받는지 아나? 스스로가 왜 빠져나가려 하지도 않고, 왜 원망만 하냐는 말이다! 너 스스로 하기 싫다면 그 일은 거절하는 방법도 알아라! 고통도 감내하고 나아가란말이다!"
그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곤 베로니카를 바라봤다.
"네가 누구인지 그리 중요한가? 네가 무엇인지 알아야하나? 꼭 정해진 너로 있어야하나? 아니다. 내가 봤던 너는 당찬 아가씨였다! 그런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 광태자의 눈이 기억하고 있단 말이다."
그는 조용히 숨을 내쉬었다. 울분을 토해내고 열을 토해낸 뒤 자신의 검을 바라보았다.
"잃고싶지 않다면 스스로 대항해라. 넘어지지 말고 걸어가란 말이다. 싫다 싫다. 그 끝없는 소리만 하지 말고."
그는 단호한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세상을 보아라. 마주하고 깨달아라. 불공평한 세상에서 너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아라. 그러고 나서 네 손을 보아라. 답은 거기에 있다." -
364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2:33:45베로니카: 팩트가..묵직하군..(리타이아
류: 엩
카시엔..오오 카시엔... -
365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2:35:14멋지다...광태자 카시엔....! 오오오...!! 오오..!(감탄)
-
366 네로-이벤트 (5160005E+5) 2017. 8. 12. 오전 2:36:35"히익...!"
베로니카의 비명 소리에 놀란 네로가 몸을 움찔거렸다.
"우리와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 하기도 하는.. 베로니카, 선배...."
그들 입장에서는 아는 게 많지 않았으니까 당연한 것이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웃어. 라는 말. 멈추려면 공격을 해야 하는거지?
"베로니카 선배..."
웃어요..?
다시금 그림자로 만들어진 새로운 늑대-이하, 깜멍이-가 베로니카를 향해 달려들었다.
.dice 325 500. = 347+30 -
367 요슈아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전 2:37:09" ... "
소년은 잠시 한쪽 무릎을 꿇고 양 손을 모아 쥐었다.
소년을 검붉은 불길이 감싸고, 잠시 뒤에 소년이 있던 자리에는, 검붉은 머리칼의 소녀가 서 있었다.
" 갈 때까지, 가보는거야! "
소녀는 마력을 뿜어내면서 그 반동으로 날아올랐다.
" 이젠 짐을 내려놓을 때가 된 거야, 엄마! "
소녀는 불타는 창의 형상을 만들어내고 베로니카에게 내리꽂듯 집어던졌다.
(.dice 481 630. = 553+120)×2 -
368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전 2:37:58싸우는 것만 답은 아니지 않을까 했어요. 베로니카랑 대화를 해보고 싶은 느낌 + 카시엔에 이입했더니 괜히 열폭(?
-
369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전 2:40:59오오 카시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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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리오주 (012908E+55) 2017. 8. 12. 오전 2:41:32리오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재밌게 노시고 너무 늦게까지 있지 말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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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요샤주 (2305818E+5) 2017. 8. 12. 오전 2:43:41리오주 잘자용!
그리고 카시엔 말하는거 멋져! -
372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전 2:45:34리오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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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2:58:16공격을 하기 위해 베로니카는 손에서 푸른 불꽃을 일으켜 날카롭고 푸른 장도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하지만 실베스터의 말에 베로니카는 멈칫, 몸을 움직이며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네로의 말 또한, 그리고 에루인의 목소리에.
"....."
그리고, 카시엔의 목소리에 베로니카는 바르르 몸을 떨었습니다.
"나도....나도 거절하고 싶었어.. 고통도..괴로움도..감내하고 나아가고 싶다고.."
용인의 두 눈에서 은색의 물줄기가 흘렀습니다.
"하지만..하지만 거절하면 모든걸 잃어!!!! 아무곳에도 의지할 수 없어!!! 전부 죽어버리니까!! 오르페오가 죽일거야, 단 한번의 손짓으로 나의 자식들이 죽어나간다고!! 어미 된 입장에서, 한 종족의 대표라는 입장에서, 나의 자식들이, 종족이 절멸 하는걸 이젠 보고싶지 않아!! 모든게 불공평해, 심판자라는 직위 자체도 주변인을 잃고싶지 않으면 받아들여야만 한단말이야-!!"
그녀는 절규하듯 외쳤고, 이내 검을 땅에 내리 꽂으며 큰 충격파를 일으켰습니다. (전체 1턴 공격 불가)
"의지할 곳 조차 없어. 의지하고 붙으면 주변이 위험해져..나는, 나는 더 이상.."
베로니카의 위에서, 정확히는 저 하늘에서 여유롭게 떨어지며 누군가가 베로니카를 땅에 처박더니, 땅에 내려옴과 동시에 손을 모아 기도를 했습니다.
"...세상을 깨달았으나 저항할 수 없는 자에게 답은 하나 뿐이지요. 맹견이 되어 죽인다.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자매님."
아직 목에 혈선이 발갛게 그어진 류는 당신들을 향해 걸어왔습니다. 그는 특유의 초점없는 녹색 눈을 깜빡이며 평소와 달리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기울였고, 베로니카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몸을 떨었습니다. 루치페르는 그런 류를 바라보며 이를 악 물었습니다.
"류, 네놈. 무슨 말을 하는거지?"
"계약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하시지 않았습니까, 형제님. 당신이 하지 않으니 저라도 해야겠지요. 저희는 신의 뜻을 전하는 대리인이지 않습니까. 심판자는 받아들이는 직위지, 저항하는 직위가 될 수 없음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마치, 목줄을 맨 개 처럼."
HP. 5411 -
374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전 2:58:44리오주 잘자요! 저도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받고 오후에 잇도록 하겠습니다!
-
375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전 3:15:01그는 천천히 걸어 베로니카에게 다가가며 자신의 팔에 얇은 선을 그었다. 아주 작게 열린 틈으로 피가 한방울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표정으로 답했다.
"그래서 너는 그 일에 만족하나?"
그는, 광태자는 떨어지는 피를 보여주면서 그녀를 바라보고 웃었다. 광기에 가득 찬 미소가 움직일 때마다 눈동자는 그 광기를 표현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움직였다.
"너야말로 진짜 바보가 아닌가. 왜 기댈 곳이 아무 곳에도 없지?"
그는 천천히 자신들과 함께 온 친구들을 바라봤다. 그들은 그녀를 막기 위해서 싸우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었다.
"저기 너를 걱정해서 온 자들은 연민인가? 아니면 그저 네가 심판자라서 온 자들인가."
떨어지는 피를 닦아내고 흐르는 피를 놔둔 채, 그는 한걸음식 베로니카에게 다가갔다.
"봐라. 너는 시선을 너무 멀리 두고 있었던거다. 나아감이란 다른 것이 아니야. 당장 네 눈 앞에 있는 것을 보는 것이 나아감의 시작이다."
천천히 그는 베로니카의 눈을 맞췄다. 광태자 카시엔이 아니라, 한때 연인을 잃고 바닥까지 떨어졌던 에이루드의 카시엔으로 돌아와 베로니카와 마주했다.
"저들 모두 너를 구하러 목숨까지 걸었다. 그런데 너는 바보같이 울고만 있겠느냐."
그는 이제 단호히 이야기했다. 팔을 뻗어 베로니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기대도 좋다. 나는 광태자 카시엔이며 지고의 계약으로 세상 모든 가능성을 허락받은 자다. 너 역시도 내가 기억하는 사람이다. 오르페오가 손짓으로 죽인다 하더라도 그 전까지는 내가 너의 버팀목이 되어주겠다."
그는 조금은 맑은 미소를 보였다.
"네 종족은 네 손으로 지켜라. 나는 미약해 네가 기대는 것에 힘들게 받쳐주는 것밖에 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네가 힘들다면 얼마든 받아주마. 이것은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약속이며 친구에게 내미는 내 마지막 연민이다."
잠시 침묵한 그는 자신의 검을 베로니카에게 건네며 조용히 웃었다.
"약속으로 이 검을 너에게 맡기겠다."
그는 지금. 미치지 않았다.
"불공평한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도록 도와주겠다."
그러나 그는 가장 심하게 미쳐있었다.
"나는 광태자 카시엔이다. 누구도 검은색으로 물들 내 세상을 더럽힐 수 없다. 그렇기에 나는 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그것이 광태자의 숙명임을 알기에. -
376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전 3:24:52우으... 쓰고 싶은데 눈이 뻑뻑하게 아파서 날이 밝아지면 쓸게요... ;ㅁ;/
오후에봐요!! -
377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12:01:46갱시이이인
-
378 실베스터 (9405664E+5) 2017. 8. 12. 오후 1:37:04"솔직히 뭐가 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
이 힘, 확실히 엄청나군요. 그것도 저 용제에게 통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찝찝한 표정으로 일단 힘을 빼놔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다시 검으로 구속해보려 했어요.
"이 다음부터가 문제야.."
.dice 481 630. = 513 +120 ×2
"선배..." -
379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1:39:08앗 실베주 이번턴은 공격 불가 판정이에요!
-
380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2:06:34!
!
비몽사몽이라.. 그럼 다이스식을 버리장!(졸림 -
381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후 2:53:47" 거절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했지... "
소녀는 충격파를 버티려고 균형을 잡으면서 심호흡했다.
이런 꼴 볼 것 같았으면, 애초부터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말 하면..혼나겠지.
" 거기 광태자, 물러나는 게 어때, 그 거리에서 직격이면 골로 갈 거야. "
지금 솔직히 말해서 불안해.
저렇게까지 무너져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였을까, 소녀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면서 피부를 천천히 단단한 결정으로 덮었다.
그리고...류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베로니카를 찍어누르고, 류와 루치페르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으면서 마른침을 넘겼다.
루치페르의 말이 맞다면...류도 아군은 아니야.
" 이제라도 그만둘 수 있는 거라면 그만둬, 엄마! 그게 아니라면... "
소녀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소리쳤다.
" 편안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테니까! " -
382 네로-이벤트 (5160005E+5) 2017. 8. 12. 오후 3:28:40"우와아앗!!!"
충격파 때문에 그대로 휘청이다가 바닥에 주저앉은 네로는 조금 크게 엉덩방아를 찧곤, 후에.. 소리를 냈다.
멍하니 카시엔의 말을 듣던 그는 곧, 류를 보고 흠칫 몸을 떨다가 이어지는 말에는 고개를 푹 숙였다.
"개가 목줄을 풀고 자유로워질 수는 없는거야?" -
383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4:28:14자자 진행하게씀당
-
384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4:46:39야호!
-
385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4:49:48그 일에 만족하나? 눈 앞의 모든것을 보는것이. 목숨을 걸었다. 기대도 좋다. 그만둘 수 있으면 그만둬. 베로니카는 아무런 말 없이 카시엔이 건넨 검을 멍하니 바라보며 손을 떨었습니다. 베로니카는 천천히 눈을 감았고, 이내 자신의 날개를 접었습니다. 날개를 접은 용인, 지고한 용인이 보이는 그 뜻은 항복이었습니다.
"....맹세해줘, 다들 나에게 약속해줘...내가 기댈 수 있게 해줘. 주변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줘."
순간 웃음을 꾹 누른 류는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네로를 바라보곤, 그에게 다가가 천천히 그의 한 손을 양 손으로 감싸 잡으려 했습니다.
"형제님, 정이 많은 나의 형제여.."
류는 픽,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우리 세마리의 맹견이 목줄을 풀고 자유로워지려면, 서로의 주인을 물어뜯어야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십마리의 쥐가 희생 당하는 것 뿐이죠. 그리고.."
베로니카가 머리를 부여잡으며 다시금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질렀습니다. 류는 그 비명소리에 안타깝고,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주인은 한번 길들인 맹견을 놓지 않습니다...그것이 비록 지고한 용이거나, 한 주인의 자식이거나, 길들여지기 위해 태어난 어린 개일지언정..."
"다들 도망쳐!!! 정신을 지배당했어!!!!"
루치페르는 결계를 펼치며 카시엔과 실베를 낚아채 달렸고, 류 또한 에루인과 네로를 낚아채 저 멀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조건을 성립하여 3페이즈로 넘어갑니다.]
맹견, 심판자: Hp.9500
순간 격렬한 폭발이 일었으나, 루치페르의 결계는 아슬아슬하게 그것을 막아내곤 깨져버렸습니다. 루치페르는 착잡한 표정을 짓다, 류를 노려보았습니다.
"너, 일부러 그랬지."
"어머, 실수. 나는 착지하면서 역린을 건드린줄 몰랐어."
"......일단 폭주한 그녀를 잠시 멈추려면.."
절벽을 가리켰습니다. 끝이 뾰족하게 나온 그 절벽을 깨부순다면 그녀를 깔아뭉갤것이고, 잠시동안은 그녀를 제압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겠지요.
절벽의 끝: Hp. 1200
[부순다]
[부수지 않는다] -
386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4:57:37그는 조용히 자세를 잡았다. 곧게 뻗은 허리와 검을 잡은 자세는 어쩐지 차분했다. 풍기는 기운은 오랜 시간 검을 휘둘렀던 검객처럼 농밀한 검기를 풍긴다.
"물론 맹세하겠다. 그리고 사과는 나중에 받아두도록 하죠."
다시 평상시의 광태자처럼 그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지고의 계시자가 말했던 심심하지 않으리라는 말이 이거였나, 퍽이나 즐거운 감정들이 소용돌이쳤다. 그는 두 다리를 믿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 어떤 능력도 없는 인간이기에 그는 용감할 수 있었다.
"루치페르씨. 저걸 부수면 뒤는. 부탁합니다."
검을 아래에서 위로 휘두르면서도 그의 검은 아름답게 선을 그렸다.
.dice 255 500. = 477 + 150 -
387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4:58:47절벽으로 검을 휘두른겁니다!
부순다! -
388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4:59:37어째선지 모르게 꺼림칙한 이 기분
-
389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5:01:18실베주. 절벽으로 공격 부탁드려도 될까요? 품격을 지닌 자의 효과인 대화로 타파를 좀 시도해보려고요:)....
-
390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5:06:18절벽을 무너트렸더니 개복치마냥 사망하진 않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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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5:08:13드래곤이 절벽으로 죽으면 문제고...우리에겐 면제권이 있어요:)
-
392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5:11:13(고민.
아까 루치페르가 절벽 봤다가 고개 저은게 걸립니다.
위험해서 멈춘거 아닌가!
으 몰겠다 -
393 실베스터 (9405664E+5) 2017. 8. 12. 오후 5:12:44"엄청난걸"
순수한 목소리에요, 그녀는 베로니카와 정면으로 붙어봐야 승산도 없고. 이긴다 치더라도 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기에 절벽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아까전에 저 절벽을 봤다가 고개를 저은것이 신경 쓰입니다. 혹시 베로니카가 크게 댜친다면.
"칫.."
한방이라면 청으로 버틸 수 있어요. 그치만.
그녀는 루치페르를 바라봤습니다.
"너 이거 선배한테 위험한거 아니지?"
.dice 481 630. = 538 +120
절벽! -
394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5:13:06일단 절벽 파괴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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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5:14:06실패하면 내가 먹이가 되야지!(데드엔딩 사랑하는 카 모주
-
396 요샤주 (2305818E+5) 2017. 8. 12. 오후 5:27:10이번 레스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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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네로-이벤트 (5160005E+5) 2017. 8. 12. 오후 6:31:08으아아 늦어버렸다....!!!(동공대강진)
갱신해요!!!! XD!!!!!!!!!!!!!!!!!!!!!!!!!!!! -
398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6:49:22그래, 절벽을 부순다는 전개로 통하는군요. 루치페르는 베로니카의 반격에 대비해 다시금 결계를 치곤 절벽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류는 절벽을 파괴하자는 루치페르의 말에 이를 악 물고 그를 노려봤습니다.
"방금 뭐라고 했어?"
"부순다고 했어."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절벽의 끄트머리가 금이 가기 시작했고, 류는 절벽을 올려다보며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안돼!! 부수지 마!! 안돼!!!!!"
루치페르는 류의 목소리에 천천히 입술을 깨물었고, 절벽이 부숴지는걸 천천히 바라보았습니다.
"미안해. 진짜 미안해.."
사이러스와도 같은 눈으로. 절대자의 눈으로 당신들을 바라보던 루치페르는,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던것을 멈추며 애써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멍하니 눈을 깜빡이는 류를 바라보았습니다.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 당하는건 감수해야지."
절벽이 무너지고, 떨어지는 것에 섞인것은 무력하게 봉인당해 잠에 빠진 여우 한마리.
그것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더니-
자신을 덮치는 절벽을 막아내기 위해 용으로 변한 그녀에 의해 짓눌려 으깨지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베로니카가 눈을 크게 뜨고 정신 지배에서 잠시동안 풀려나더니, 인간으로 변해 피 묻은 손을 바라보았습니다.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아아아아악!!! 연이야!! 연이야!!!!!!"
결계를 깨부술듯 결계에 달라붙어 주먹으로 결계를 마구 두드리던 류는 절망스러운 포효를 내뱉으며 당신들을 노려보더니, 이내 입술을 깨물곤 결계에 머리를 박은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땅에 흩어져 피에 젖은 금색의 긴 머리카락을 바라보았습니다.
"내가..내가 무슨짓을.."
"......."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녀를 처단할 시간이 오고 말았습니다. 결계가 사라지고, 루치페르는 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고개를 돌렸습니다.
[절벽을 부쉈습니다. 베로니카가 인간으로 변하여 hp가 낮아집니다.]
[베로니카를 제어하는 대가로, 럭스가 사망 판정으로 처리됩니다.]
절망의 베로니카: hp. 2500 -
399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후 7:03:10프란주 왔…
으음 세상에나 -
400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후 7:05:11프란주 어서와요!!! :D!!!!!!!!!!!!!!!!!
아니..... 세상에.....?(동공대강진)
럭스... 9ㅁ9... 럭스...!! 8ㅁ8...!!(울뛰 -
401 실베스터 (9405664E+5) 2017. 8. 12. 오후 7:08:44"이.."
그녀의 눈앞에서 상황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이미 구하기엔 늦었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눈앞에서 지나가고 있다간.
"너 진짜!"
그녀는 루치페르쪽으로 시선을 돌리더니 그대로 안면을 노리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이게 의미없는 행동이라는건 잘 알아요.
그녀의 몸이 파르르 떨리고, 자신이 한 짓의 결과물을 한번 보고는 더 이상의 공격을 멈췄어요.
결국 선택을 한건 자기자신. 화풀이를 더 해봐야 기분이 좋지 않을겁니다.
"......."
"진짜.. 못났어.... 나도."
.dice 481 630. = 605 +120 ×2 ×2 -
402 요샤주 (2305818E+5) 2017. 8. 12. 오후 7:08:50앋..(얼감
-
403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12:54죽었구나. 그 말과 함께 그는 검을 집어던졌다. 두 눈에서 조용히 올라오기 시작하는 분노가 한참이나 속을 뒤집었고 결국 그는 쓴 미소와 함께 베로니카에게 다가갔다.
"이것은 참으로 더러운 현실이다. 미친 세상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너는 결국 미쳐야했다."
그는 너무나도 평안하게 보였다.
"소중한 것을 잃은 기분은 어떤가. 너도 나도 이제 같은 시야로 볼 수 있겠지."
피가 떨어지는 팔로 천천히 다가간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이게 미친 세상의 대가란거다. 결국 빼앗기고도 화를 내지도 못 하고...진거다."
고개를 숙인 그의 입에서는 천천히 피가 흘렀다. 입술을 깨물어 피를 터트린 것이다.
"희생이 있어서는 안되었는데.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의 팔에 흐르던 피가 멈췄다.
"맹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 그러니."
돌아와달라고.
그는 호소했다. -
404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7:13:16묘사가 애매하네요, 루치페르 때린거에요 (나쁨
-
405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14:27모든게 허무하고 아프고 쓰고 그렇네요 :D...이벤트 끝나면 술이나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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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7:14:45류: 뚝배기가 깨진게 제 동생이라고요?
베로니카: 미안하지만 실화입니다.
류: (험한말)(아주 심한말)
:D... -
407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7:15:13ㅇㅇ에엩 카시엔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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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16:04오늘 마시고 주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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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16:39내가 꼭 죽어라 강해져서 루치페르 목 따고 만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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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7:17:53루치펠 우리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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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18:20>>410 나는 광태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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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18:57(이사람 지금 이성 잃었으니 그냥 하는 말 모두 술 취한 사람으로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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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네로-이벤트 (5160005E+5) 2017. 8. 12. 오후 7:21:03떨어지는 절벽, 그리고 여우 한 마리.
본 적 있는 여우였다. 그야, 같은 학교 학생인걸.
"아.. 아아...."
참 아름다운 날이야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지. 이런 좋은 날에는...
"......"
더 이상 그 무엇도 생각하고 싶어지지 않아진 네로는 조금 더 커다란 그림자 늑대를 만들어내서 베로니카를 물어 뜯으라는 것처럼 날렸다.
.dice 325 500. = 478+30 -
414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21:37어 실베주 대화할 기회도 없이 베로니카 원킬내셨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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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후 7:22:10에에엩...(동공대강진)
역시 다이스는 굴려야 좋게 나오는 건가...!!(????? -
416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7:22:43아니에요, 제가 때린건 루치페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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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22:45짐 싸야겠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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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7:23:22>>416 루치페르의 안면에 드래곤 스크류 펀치가 들어가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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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요샤주 (2305818E+5) 2017. 8. 12. 오후 7:29:04" 이 미친... "
절벽, 깨부숴진 절벽 사이로 보인 건.
소녀는 이를 악물고 루치페르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실베스터의 주먹이 루치페르에게 향한 것도 보았다.
" 심판자 같은 소리 하고있네, 룰 진짜 X같아. "
소녀는 고개를 베로니카에게 돌리고 몸에 마력을 둘렀다.
" 지금이 기회라면, 어쩔 수 없겠지! "
소녀는 마력을 뿜어내면서 튀어나가 혹시라도 베로니카의 목숨에 치명적인 위협은 되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베로니카에게 정권을 질렀다.
" 미안해, 엄마! 나중에 실컷 혼내줘! "
(.dice 481 630. = 527+120)×2×2 -
420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후 7:33:10"뭐…"
잠깐만요, 프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프란은 얼어붙은 채로 지금 상황을 살펴봅니다. 럭스가 죽었어요. 실베스터는 루치페르를 갈기려 하네요. 나머지 학생들은 베로니카를 무력화 시키려 하구요.
"이게 대체 뭐야…"
애초에 이런 건 생각치도 못했는데 왜… 프란은 비틀비틀 자리에서 뒷걸음질 치다 그대로 주저앉아 버립니다. 이게 뭐야. 모르겠어요. 다 모르겠어 그냥. -
421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8:01:12류는 한참동안 고개를 숙였습니다. 베로니카는 체념한 표정으로 네로와 요슈아의 공격을 받고 쓰러져 버렸고, 모든것이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루치페르는 실베스터의 주먹을 막아내며 천천히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지. 대를 위해선 사이러스의 아바타를 죽일 필요가 있었어. 그냥 잊어버려. 앞으로 수도 없이 겪을 일이야. 잊으면 돼. 그러면 어느 순간 초연해져선,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는거야."
그는 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실베의 주먹을 놓아주더니, 쓰러진 베로니카를 향해 걸어가 그녀를 안아올렸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황금색 머리카락을 보고 입술을 자근 깨물었습니다. 류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향해 걸어갔고, 그는 아무런 말 없이 피가 고여있는 장소를 향해 걸어가 거침없이 푸른색 구슬을 손에 쥐며 일어났습니다.
"그건..."
"...........하루."
"...뭐?"
"단 하루만 있었어도, 내가 말했던 계획을 네가 찬성을 했었더라면. 내 동생은 사이러스의 규제에서 벗어나고 인간이 될 수 있었어. 중립팀의 인간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고."
루치페르는 한참동안 멍하니 서있더니, 이공간이 서서히 사라져가자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래도 괜찮아. 큰 사건은 끝났어. 돌아가자."
자기 최면인지, 아니면 이기적인것인지. 그것은 알 방도가 없었습니다.
[베로니카의 세뇌 규제가 풀렸습니다. 베로니카가 중립팀을 어느정도 서포트 하게 됩니다.]
[레이드를 참가하지 않은 캐릭터를 포함하여 회복 아이템인 화이트데이 사탕을 7개 추가 지급합니다.] -
422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02:58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카시엔주는 당분간 접속 못할 것 같습니다. 추스르고 돌아오겠습니다. -
423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8:04:30어..음...네, 네. 추스르고 평온하게 돌아오세요.
그리고 이건 카시엔주의 잘못이 아니에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424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8:04:33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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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08:46이벤트때문이 아니라 고소건이 있을 예정이어서 오면 간간히 오겠네요! 일단 오늘은 스레에 그냥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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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후 8:10:55모두 수고하셨어요...!!! XD!!!!!!!!
고.. 고소... 카시엔주 토닥토닥... 무사히 추스르고 돌아오세요..... -
427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8:11:12고소요? (동공지진
오, 세상에. 카시엔주...괜찮을거에요. -
428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13:13괜찮아요! 변호사만 세명을 돌아다녔는걸요!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괜히 절벽을 부순다고 해서 문제였네 싶고, 베로니카에게 약속을 못지켜서 미안하기도 하고, 성급하게 닥돌하다 생겨서 씁쓸하기도 하고 오늘 밤은 너무 덥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쓴 이벤트였어요:D -
429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8:13:28끝났으니 하는 이야기지만 여러분들이 절벽을 부수지 않았더라면 류가 제안한 방식으로 넘어갔을겁니다.
나인은 '베로니카'를 심판자로 지목한게 아니라 '용제'를 지목했거든요. 그래서 류는 베로니카를 억압하고 린네를 데려와 린네를 용제로 계승시켜 심판자의 자리를 위임할 생각이었습니다. 이것 또한 희생이지만요.
이거나 저거나, 좋은 엔딩은 아니었습니다. -
430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8:15:37스레주가 나빴네(?)
(때림때림 -
431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16:27앞으로도 계속 쓴 이벤트일텐데 견딜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착실하게 어두운 마지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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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맹견 (0773991E+5) 2017. 8. 12. 오후 8:16:55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니..다행이네요..
베로니카는 카시엔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이 죽은건 태초부터 숱하게 보아왔으니 잠시 씁쓸해 할 뿐이에요. 가끔가다 얼굴을 떠올리는. 류를 제외헌 모든 심판자들이 그렇습니다. 죽은 자를 기억하지 않으려 해요. 수백년간 반복되었던 일이니 초연해졌죠. 루치페르는 자신 또한 죽은 기억이 있고, 베로니카는 눈 앞에서 자식들을 잃기도 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을거에요. :) -
433 Rose (0773991E+5) 2017. 8. 12. 오후 8:18:43>>430
갸/아/아/아 (사망
>>431
아니에요! 카시엔은 밝은 마지막을 볼 기회가 충분히 많습니다!
운이 좋으면 의자왕 김로즈의 연플에 끼어 해피해피 해질지도 몰라요!!!
류: 뭔 개소리에요?
루치페르: 뭐라고??
베로니카: 엉??? -
434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19:26엄청 단걸 먹어야겠다고 톡방에 올렸더니 친구가 당뇨 스트레이트 샷을 추천해줬어요. 암살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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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Rose (0773991E+5) 2017. 8. 12. 오후 8:20:44당뇨 스트레이트 샷..!
ㅋㅋㅋㅋㅋㅅㅋㅋㅋ무려 암살자였군요!! -
436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21:21>>433 엩...
(카시엔주는 실제로 엔딩을 마지막에 목에 칼박고 시체는 아무도 못 찾는 곳에 떨어지는걸 엔딩으로 하려고 했었다)
(심지어 그 위치가 연인이 죽은 곳)
(이게 해피엔딩)
(뻘쭘) -
437 실베주 (9405664E+5) 2017. 8. 12. 오후 8:21:56루치페르 보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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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Rose (0773991E+5) 2017. 8. 12. 오후 8:22:03>>436
히이이 카시엔 히이이..
해피엔딩이...8ㅁ8... -
439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22:38>>438 모든 엔딩의 공통점은 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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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Rose (0773991E+5) 2017. 8. 12. 오후 8:23:41>>437
....일상이라면 선레를 주시오. 루치페르는 정원에 있소. -
441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후 8:24:32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서 다행이에요...!!!! :D
베, 베로니카... 계속 공격 퍼부어서 미안...(흐릿 -
442 Rose (0773991E+5) 2017. 8. 12. 오후 8:24:44>>439
..큭..아직 멀었군..본받아야겠군요.. (?) -
443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24:47레주 베로니카좀 주시오 베로니카나 공략해야겠소(???
보단 베로니카에게 해주려는 이야기가 있지만요 -
444 실베스터 (9405664E+5) 2017. 8. 12. 오후 8:25:32그녀는 정원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루치페르 찾아서 삼만리에요.
"흐음-"
센레이때가 생각났는지 그녀는 소환진을 그리고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나와라아-" -
445 Rose (0773991E+5) 2017. 8. 12. 오후 8:27:31>>443
베로니카는 양호실에 있습니다! 선레 부탁드려요! -
446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후 8:28:00에벨레이나 보고시ㅍ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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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노아르(네로)주 (5160005E+5) 2017. 8. 12. 오후 8:28:19일상인건가..!!!(구경할 준비(팝콘(콜라(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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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후 8:28:48(템쌤력이 고픈 프란주다 (일상을 돌리고 싶어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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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8:41:22그는 평소처럼 당찬 발걸음으로 양호실로 향했다. 얼마 전 그는 또다시 쓴 커피를 삼키고 하나의 친구를 잃었다. 두 눈에는 여전히 광기가 번뜩였고 입가에는 알 수 없는 미소 역시도 걸쳐있었다. 바로 말해서 억지로 평범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털어놓은 것처럼 평상시의 광기를 지닌 채로 보건실의 안으로 들어섰다.
살짝이지만 피의 향기도 나는 것이 그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고통 역시도 광기의 일부이고 자신의 안에 있는 무언가임을 알기에 그는 너무나도 편안하게 베로니카를 찾아왔다.
"아가씨. 어떻게 조금은 진정하셨습니까?"
그는 근처에 의자를 가져와 앉고는 칼로 가져온 사과를 깎았다. 천천히 사과가 깎여나가며 토끼의 형상을 만들었고 남은 사과씨로는 꽃처럼 만들어 토끼들의 꽃밭을 만든 그는 토끼사과 하나를 포크에 찍어 베로니카에게 건네며 싱긋 웃었다.
"제 영지에서 조금 난 사과입니다. 병문안을 간 기억이 없어서 사과를 준비했는데 맘에 드실진 모르겠군요."
덤으로 깡총거리는 사과까지 준비한 그는 천천히 의자에 기대어 천장을 바라봤다. 아직도 그의 손은 얼얼했고 기억은 잊혀지지 않고 남아 머릿속을 한창 헤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는 자신의 광기에 기대어 웃고 있었다.
"같이 이야기나 할까요? 힘들면 기대도 된다고 약속했으니까요."
그는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
450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8:41:30>>446 에벨레이나는 숲속에 있습니다! (찡긋
-
>>444
루치페르는 소환이 불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소환진에서 빰! 하고 나타나지 않았거든요. 다만, 정원에서 익숙한 냄새가 났습니다. 짙은 담배의 향. 당신이 고개를 돌리자 보인것은 나무에 기대어 루치페르의 눈알을 손에서 이리저리 굴리며 붉은 눈동자로 루치페르와 대화를 나누는 류와, 당황한 표정의 루치페르였습니다.
"...손님이 왔군. 가보아도 좋다."
"..여기서 대화를 중단하면 그쪽의 손해일 뿐이야."
"대화를 중단해? 하하..아하하하하!!!!! 중단이 아니라 거절이 아니던가? 그래, 잘 생각해보거라. 기다리고 있을테니."
류는 깔깔 웃으며 사라져버렸고, 루치페르는 두려운 표정으로 눈을 굴리다 당신을 발견했습니다.
"...하?" -
451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8:44:50>>448
템쌤은 학교 분수대에 있어요! :) -
452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후 8:44:56소녀는 잠시 앉아 곰곰히 생각하다가,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무엇이든지 해놓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숲으로 갔다.
" 아- 아- 여기 소녀 모습을 한 마룡이 숲에 들어왔다-! " -
453 실베스터 - 루치페르 (2432551E+5) 2017. 8. 12. 오후 8:46:37"......"
무슨 일이지, 하는 표정으로 그녀는 류와 루치페르를 보다간 류가 사라지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안타깝게도 소환하는 형식으로 만난건 아니지만.
"욥, 선배."
그녀는 언제 스크류 펀치를 날렸냐는듯 가볍게 인사를 하곤 루치페르에게 다가가갔어요.
"할 말이 있어서 왔어."
하고- 즉각.
"미안해." -
454 프란 (4167265E+5) 2017. 8. 12. 오후 8:53:10지치네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 프란은 한숨을 쉬며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겨요. 빨리 기숙사로 가서 쉬고싶어…. 프란의 두 귀가 추욱 쳐집니다. 으음 그러고보니 여기가 어디였죠? 경황이 없어서 미처 방향을 확인하지 못했네요. 아, 분수대인가요?
"여긴 또 어쩌다가 온거지."
이왕 온 김에 잠시 쉬기나 할까요? 프란은 차츰차츰 분수대를 향합니다. 어라? 누가 있는 것 같은데요. 프란은 고개를 들어 상대의 모습을 확인하려 해요. 피곤해서 그런가 잘 안보이네요. -
455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8:54:24>>449
양호실은 넓었습니다. 방이 있고, 개인 병실이라 해도 좋을 방 안의 침대에서 베로니카는 배게에 몸을 기대고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그녀는 당신이 방에 오자 특유의 용과 같은 눈동자를 굴려 당신을 바라보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차피 언젠간 일어날 일이었으니까."
그녀의 표정이 조금 어두웠습니다. 아무래도 죽은 그는 그녀의 페어로 움직이던 아이었으니까요. 그녀는 당신이 사과를 깎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토끼. 어떻게 보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운 사과를 포크에 찍어 건네주자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이며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고마워. 사과를 좋아하는 편이거든."
그리고 그녀는, 사과를 옅게 베어물더니 당신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약속을 지켜주는구나."
다행이야. -
456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9:01:19>>452
에벨레이나를 부르는건가요? 설마 정말요? 사실, 맞아요!! 그렇개 말씀하시면 나타납니다!! 풀 숲에 숨어있던 슬라임들이 뀨 소리를 내며 이리저리 혼비백산하게 도망치더니, 이내 무언가가 달려오는 소리와 함께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녀 모습을 한 마료오오오오오오오옹?!!!! 정말요오오오오오오오?!"
앗, 나타났다.
"허어어억!! 오..오랜만이에요!!! 못본 사이 더 사랑스러워지셨 아니 아니에요!! 꺄악!"
>>453
루치페르는 대충 손을 움직여 당신의 인사에 답하곤, 할 말이 있단 말에 안대를 고쳐쓰다 그대로 행동을 멈추곤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괜찮아. 내가 이기적으로 판단해서 그랬으니."
그는 재떨이를 소환하기도 귀찮다는듯 담배를 손으로 잡아 끄더니, 마지막 남은 연기를 고개를 돌려 뱉어냈습니다.
"할 말이 그것 뿐은 아닐거 아냐."
>>454
분수대에 앉아있던 누군가는, 당신이 비척비척 다가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오더니 당신의 앞에 서서 축 늘어진 귀를 향해 양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 없이 귀를 엄지와 검지로 문질거리며 허리를 숙여 당신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프란, 괜찮아?"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것보다, 역시 고양이의 귀는 보들보들하구나..아니, 이게 아니지.. -
457 실베스터 - 루치페르 (2432551E+5) 2017. 8. 12. 오후 9:06:31"선배 입장을 알고있으면서도, 내가 너무 대충 지나갔어."
그녀는 할 말이 그것 뿐이 아닐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면을 꺼내서 눈을 깜박였습니다.
단 한순간의, 별거 아닌 선택으로 이렇게 되버릴줄은. 그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잇겠죠.
"내 동료가 되라!!"
그녀의 목소리는 매우 컸어요. 심각하게요. -
458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9:10:47잔인하게 포크에 찍어 줬다!//
사과를 좋아한다.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는 사과씨 하나를 잡아 잠시 바라보다가 접시에 내려놓았다. 그리곤 그는 천천히 팔을 뻗어 베로니카의 머리로 손을 뻗었다. 과거 사촌동생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하곤 했기에 그것이 떠오른 모양이었다. 그는 꽤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곤 했고 그건 나쁘지 않은 실력이고는 했다.
"억지로 웃을 필요는 없습니다. 고통을 회피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울어버려도 괜찮습니다. 고통은 그런 것이니까요."
그는 베로니카를 바라보다 주머니에서 천천히 작은 사진을 꺼내었다. 빛바랜 사진에서는 억지로 웃는 어머니와 무표정한 아버지. 책을 잡고 가만히 있는 자신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이 어린애가 과거의 저였습니다. 광태자 카시엔이 아니라 에이루드의 카시엔이었던 시절이죠."
빛바랜 사진을 사랑스러운 손길로 잡은 그는 그것을 쫙쫙 찢으면서 웃었다.
"그런데 다 옛날 이야기죠. 한때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살다가 그녀를 만나고 살만했나 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어릴적 어머니에게 죽을뻔한 이야기, 연인이 죽은 이야기, 자살한 유모와 미쳐 죽은 가족들까지. 이야기가 끝난 그는 천천히 웃으며 이야기했다.
"베로니카. 아프진 않습니까? 몸도 그렇지만 정신도요."
조용히 자신의 찢어진 사진을 손에 꽉 쥔 그는 베로니카의 눈을 마주쳤다.
"결론은 이겁니다. 아프면 괜히 참지 마시고 아파하세요. 미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합니다. 당신을 참지 말고 내보내요. 피를 토하고, 아파하세요. 당신을 찾으려 했었잖아요. 당신은 용제가 아니라 베로니카니까요." -
459 프란-템쌤 (4167265E+5) 2017. 8. 12. 오후 9:24:47우으으 뭐죠? 갑자기 귀쪽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더니 누가… 누가 귀를 만지고 있다냥!
"냐아앙?"
프란은 고개를 듭니다. 템쌤이었다냥. 난 또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냥. 프란은 말 없이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놀랐잖아요.
"오늘은… 좀 많이 힘드네요. 일이 많아서 그런가…"
베로니카를 구출하러 갔더니 오르페오랑 마주치질 않나 럭스가 죽질 않나… 정말 다양한 일이 일어났죠. 그나저나 녹스는 괜찮으려나요? 눈 앞에서 동생이 죽었는데. 프란은 아까의 장면을 떠올리며 몸서리칩니다. 정말 끔찍해요. -
460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후 9:28:18오.
" 진짜 나왔다! "
소녀는 달려온 에벨레이나를 보고 오오..하고 고갤 끄덕인다.
무슨 말을 들은것같지만 일단 넘어가고.
" 응, 오랜만이야! "
소녀는 그렇게 대답하면서 가까이에 있는 바위를 한번 쓸어내고 걸터앉았다.
" 지금 시간 괜찮아? " -
461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9:36:59>>457
".....백은의 기사였나."
루치페르는 백은의 가면을 바라보며 표정을 구기던 순간 실베스터의 말이 들리자 벙쪄선 아직 버리지 못한 담배를 툭, 떨궜습니다.
".....큰 소리로 얘기 하지마 쪽팔려.."
그는 한쪽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머리를 쓸어넘기며 한숨을 푹 쉬었습니다.
"..이미 동료야. 중립측의 서포터니까...딱히..그러니까..음..흥."
?
>>458
흑흑 토끼야아아아아 8ㅁ8(?)/
사과를 베어물어 천천히 씹던 베로니카는 자신의 머리 위로 카시엔의 손이 올라오자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는 그의 손길에 그녀는 눈을 깜빡이며 한결 부드러운 표정을 지었고, 그나마 아까보단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렇지, 고통은 그런거였지."
그녀는 눈을 감았다 뜨며 작은 사진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표정을 굳혔습니다. 수천년동안 인간의 표정을 보고 그들의 삶을 바라보았기에, 어느정도 짐작이 간다는듯. 사랑스러운 손길로 에이루드 카시엔을 찢어버리는 장면을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카시엔을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그런.."
아직도 그런 인간들이 있었다니. 그녀는 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당신의 눈을 마주보았습니다.
"...정말 괜찮겠어, 카시엔?"
미치는게 너 혼자로 충분한게. 그녀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곤 천천히 표정을 굳혔습니다. -
462 실베스터 - 루치페르 (2432551E+5) 2017. 8. 12. 오후 9:42:47"친해질수 있을까.. 했는데."
그녀는 자신이 처음부터 정면으로 베로니카를 막을 자신이 있었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거라 진지한 표정으로 읊조렸습니다.
결국, 모든것은 힘이 모자랐기에. 그녀는 고개를 한번 젓고는 그 표정 그대로 루치페르를 바라봤죠.
"동료가 아니야, 그저 선배는 룰에 얽매여 있을 뿐이잖아?"
그녀는 그런 관계는 진저리가 난다며 고개를 붕붕 젓고는 미소지었어요.
"진짜 동료가 되어줘. 심판자인지 뭔지 그런 직위가 아니라. 아이젠의 5학년, 루치페르 선배로서의 당신이 필요해.
오늘 베로니카 선배를 보면서 깨달았어. 싸우기 싫은데 직위 때문에 억지로 속박되어 있는게 어떤건지. 나는 오르페오나 사이러스같이 하는건 싫다고."
웃고있지만, 그녀는 진지합니다.
"동료가 된 결과 싸우기 싫어서 후방 지원만 한다던가 하는거라도 상관없어, 아니.. 아예 지원해주기 싫다고해도 좋아. 나는 선배가 억지로 싸우는건 싫으니까." -
463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9:44:24>>459
냐아앙? 이래요. 냐아앙. 템페트는 잠시 귀를 만지작거리던 손을 멈추더니 확 붉어진 얼굴을 숨기려는듯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이대로 눈치따위 개나 주고 사랑스럽다고 끌어안고 키스 세례를 퍼붓고 싶지만, 그는 애써 참아내며 잘했다 내 자신! 을 속으로 외쳤습니다.
"..이야기는 다 들었어. 많이 놀랐고, 당황스러웠겠지."
그는 잠시 류를 떠올리곤 미소를 거두었습니다. 떠는 당신을 끌어안고,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괜찮아."
>>460
"네!! 에루인님의 부탁이라면 일을 하다가도 시간을 내 드릴 수 있어요!!!!!!!!!!"
그녀는 홍조와 반짝거리는 눈으로 당신의 말에 고개를 마구 끄덕였습니다. 이야, 이 성공한 용덕 같으니.
"어쩐일이세요?" -
464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후 9:48:35" 그렇다면 사양않고. "
열정적이라서 좋아.
하고 생각하면서 소녀는 발을 땅에 딛고 에벨레이나를 올려다보았다.
" 나랑 계약하자. " -
465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10:02:21>>462
"...인간과 친해지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해."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딱딱한 표정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언제 죽일지 모르니까. 루치페르는 이내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 난 동료가 아니지. 모든 심판자는 룰에 휘감겨선 개처럼 구르고 있고."
그는 당신의 말에 비웃던 표정을 거두었습니다.
"..."
그리곤, 풉-소리와 함께 웃음을 터뜨리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그래, 내가 졌다. 인간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은 이상 어쩔 수 없어. 동료가 되어주지. 최전방에 나서 결계를 펼치고 너희를 최대한 서포팅 해주마. 다만, 나도 한가지 부탁할게 있어."
그는, 가면을 가리켰습니다.
"그건 오르페오가 사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만든 덫이야. 기사의 이름을 쓴 노예. ....럭스..그 녀석도, 그 덫의 함정에 빠져 봉인되었다 허무하게 죽었지. 그 가면은 모든것을 지켜봐. 그래서 그가 우리의 계획을 알고 있는거고. 내 눈앞에서 깨부숴버려." -
466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0:03:35"물론. 제 세계는 하나고 그 세계에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광기를 가진 세계입니다."
그는 쓴 미소를 지었다. 주변인들에게는 처음 지어주는 미소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세계에는 당신도 포함됩니다. 당신은 책임과 고통을 억누르고 있으니까요. 그 광기를 일깨워주는 미친사람은 저로 충분한겁니다."
그의 광기는 자유였다. 누구도 억눌리지 않고 신분도, 종족도 차이가 없는 완전한 평등. 그렇기에 그는 베로니카를 이해하고 얘기할 수 있었다.
"언젠가는 내가 피를 토하는 날이 오겠죠. 그때는 당신이 나를 잡아주세요."
그의 어투는 꽤나 고백이라도 하는 사람과 같았다.
"그리고."
그는 팔을 뻗어 이마를 손가락을 튕겨 때렸다.
"아픈걸 숨기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아가씨."
그는 장난처럼 웃었다. -
467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10:07:50>>464
에벨레이나는 당신의 말에 얼굴이 잔뜩 붉어지더니, 긴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리며 꺅꺅 비명을 질렀습니다.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자 끝이 뾰족하고 검은 귀가 언뜻 보였고, 그녀의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휘휘 움직였습니다.
"어떡해, 평생의 꿈을 이루게 되었어.."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당신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계약은 두가지에요, 힘을 빌려드리는 계약, 제 특성을 빌려드리는 계약."
[힘]
[특성 - 정신계 면역] -
468 프란-템쌤 (4167265E+5) 2017. 8. 12. 오후 10:13:23"무서웠어요."
사람이 죽는 걸 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하지만 이번에는… 이번 죽음은 정말 예상치 못했습니다. 프란은 말없이 템쌤의 품 안으로 파고듭니다. 럭스가 죽는 건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 자리에서 말릴 걸 그랬나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갈까봐 겁이 나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하고있는 짓을 그만두진 않을 거지만. 프란은 쉰 목소리로 덧붙이곤 양팔로 템쌤을 껴안습니다. -
469 실베스터 - 루치페르 (2432551E+5) 2017. 8. 12. 오후 10:18:03"뭐, 낯을 가리는건 이해해."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해도 낯이야 가릴 수 있지, 그녀는 괜시리 농담을 하며 미소짓다가는 동료가 되어준다는 말에 눈을 빛냈어요.
물론 아직 친구가 됐다거나 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래도, 조금은 전진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 이거 그런거야?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면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추종자라던가 그런걸 사냥하는거에 미련도 없고. 그렇기에, 그녀는 필요 이상으로 거대한 검을 만들어내 하늘에서 떨궈 가면을 깨부쉈습니다.
"부탁 2!, 앞으로 무언가 정보가 있으면 나한테도 알려줘. 혹시 이번과 같은 일이 된다면 제대로 어떤 작전인지 알려주란거지. 혼자서 나쁜놈 역할 다 맡지 말고.
알겠어? 선택은 내가 할거야. 물론! 나라면 무조건 더 힘든길을 가겠지만!"
희생이라는건 이제 싫다구,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어요. -
470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0:35:39다들 영압이 사라져부려따
-
471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0:38:39안녕하세요!
-
472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0:39:02안녕하세요!
-
473 에루인 (2305818E+5) 2017. 8. 12. 오후 10:39:40꺅꺅 하고 비명을 지르는 에벨레이나를 보면서 멋쩍은 미소를 짓던 소녀는 에벨레이나의 말에 잠시 생각해본다.
" 특성을 빌리고 싶어. "
둘 중 어느 쪽이라도 우리에겐 도움이 되겠지.
상대는 신, 단순히 강하기만 해서는 안 될 거야.
" 그럼, 계약 성립일까나? " -
474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0:43:26제 기억이 맞다면 처음 뵙는것 같군요 카시엔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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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0:44:27네 반갑습니다! 스레 최고 버퍼를 맡고있는 카시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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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0:49:05스레 최고 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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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0:50:29무려 공격력을 120 올려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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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0:52:55...!!!(열등감(질투(이쪽은 원래 버퍼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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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0:54:17>>468 전투원인데 버퍼라는 이상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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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10:55:48>>466
"....자유롭고 평등하구나."
당신의 쓴 미소를 바라보며 베로니카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다가도 자신이 포함되었다는 말에 천천히 표정을 풀어냈습니다. 이해하는구나. 그래, 이해하는 사람이구나.
"....약속할게. 아니, 맹세할게. 네가 피를 토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그땐 내가 너를 잡아줄게."
그리고, 그녀는 이마를 맞자 본능적으로 눈을 꾹 감았습니다.
"으으, 바보 아니거든."
그녀 또한 킥킥거리며 웃더니, 마저 포크에 매달린 사과를 씹어 삼켰습니다.
>>468
"걱정 마. 내가, 그리고 네가, 우리가 지키면 되는거야."
템페트는 당신이 자신을 끌어안자 당신을 품에 안고 몇번 다독여주더니, 잠시 머뭇거리다 얼굴을 붉히곤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프란, 키스해도 돼?"
ㅇ아ㅏ아익히ㅣ이ㅣㅣ이!!!! 말해버렸ㅇ어ㅓ!!!! <- 그의 속마음
>>469
"...깝쳤다간 저 검에 두들겨 맞겠네."
가면이 작살이 나버렸습니다. 와장창! 루치페르는 두번째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의 눈 앞에서 바늘 하나를 꺼내 자신의 엄지를 꾹, 하고 찔러 피를 냈습니다.
"잠시 손 줘봐."
맹세를 하면서, 가면을 대신할 무언가를 줄테니.
>>473
"특성이요? 네, 알았어요! 잠시..잠시 제 손을 잡아주시겠어요?"
그녀는 당신의 손을 조심스레 잡고는, 그대로 이마에 손등을 가져다대며 기도문을 외웠습니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시아여... 그대의 은총이 온 밤을 밝히사, 하늘의 별을 머금게 해주소서."
에벨레이나의 머리카락이 점점 은색으로 변하면서 순간 별똥별이 하나 떨어지더니, 에루인은 무언가 기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약 성립! 앞으로 모든 정신계열에 면역을 가지게 됩니다!]
// 날렸..습니다.. (퀭) -
481 실베스터 - 루치페르 (2432551E+5) 2017. 8. 12. 오후 10:58:24"....."
그녀는 바늘을 꺼내 엄지를 찌르는걸 보고 뭐야 나도 저거 해야되는거야? 라는 표정으로 루치페르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손을 달라는 말에 그럼 그렇지.. 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손을 건넵니다.
"바늘 짱 시러..."
시무룩 2233 -
482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1:00:41>>479
버프를 걸고 전투 속행까지 가능하다니 (부들부들 -
483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1:01:45"그럼 내 얘기만 하는 것도 문제이니."
그는 두 손을 모으곤 베로니카를 바라봤다. 이야기를 들어주겠다는 것처럼 편안한 자세로 상대를 지긋이, 하지만 불편하지는 않게 바라보면서 그는 웃었다.
"아가씨도 하고싶은 이야기나 궁금한 이야기는 얼마든지 하도록 하세요. 들어줄게요." -
484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1:02:23>>482 버프 상시지속인데요!(자신에게 150 추가 남에게 120 추가)
-
485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1:03:24>>484
친하게 지냅시다 ㅎㅎ (비즈니스적 접근 -
486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1:04:08>>485 (엘리사 학생대표
자네는 어디 학생대표지? -
487 실베주 (2432551E+5) 2017. 8. 12. 오후 11:05:15카시엔주 현재 노버프 다이스식이 어케 되죠?
-
488 에루인 (0965239E+5) 2017. 8. 12. 오후 11:06:44" 응. "
순순히 손을 잡고, 에벨레이나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던 소녀는, 문득 떨어진 별똥별과, 은빛으로 변하는 에벨레이나의 머리칼을 보다가 무언가를 느꼈다.
" 방금 뭔가 느껴졌어, 이제 된 걸까? " -
489 카시엔 (8735843E+5) 2017. 8. 12. 오후 11:06:48>>487 255 500이네요.
정확하게는 라주르테 이벤트로 325 570이지만요(이번 이벤트에서 적용 안함 -
490 실베주 (2432551E+5) 2017. 8. 12. 오후 11:10:50다이스 리스트를 갱신시켜 뒀어요, 카시엔도 추가했구용!
-
491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1:14:15>>486
...(일반 학생(부들부들 -
492 프란-템쌤 (4167265E+5) 2017. 8. 12. 오후 11:14:57템쌤을 바라보는 프란의 낯빛이 시시각각 변합니다. 처음엔 약간의 웃음을 머금다가 그 다음에는 화닥닥 얼굴이 붉어졌다가 그 다음엔…
"그… 그런 거 물어보는 사람이 어딨어요!"
라는 말과 함께 프란이 먼저 입 맞추려고 합니다. -
493 실베주 (2432551E+5) 2017. 8. 12. 오후 11:22:47죽창이다! 죽창을 들어라!
-
494 에루인 (124904E+53) 2017. 8. 12. 오후 11:27:35(죽창
-
495 실베주 (2432551E+5) 2017. 8. 12. 오후 11:27:54(푹푹푹푹푹
-
496 프란-템쌤 (4167265E+5) 2017. 8. 12. 오후 11:31:02꺄앙
-
497 아나진 (7251813E+5) 2017. 8. 12. 오후 11:47:28달달한 현장이군요...
-
498 일상 (0773991E+5) 2017. 8. 12. 오후 11:50:47>>481
"아냐, 널 찌르진 않아."
그는 당신의 엄지 손가락에 피가 흐르는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맞대곤, 날개를 활짝 펴며 말 없이 마법진을 주변에 펼쳤습니다.
"오만의 심판자가 세계에게 맹세하나니, 내 나의 사람들을 등지지 않겠나이다."
그리고, 맹세가 끝남과 동시에 그는 손을 떼어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너에게 줄 특별한 선물이 있어. 심판의 신이 직접 하사하는, 심판의 무구."
그는 손가락을 튕겼고, 그는 검의 형태를 지닌 무언가가 나타나자 그것을 건네주었습니다.
"자, 선물."
[건 블레이드 획득! Dice 추가보정 +20, 소환 가능]
>>483
"...내 이야기라."
그녀는 살짝 웃으며 고민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너도 봤듯이 나는 용이야. 모든 용들을 낳은 어머니이자, 세계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것을 보아왔지. 사이러스가 쿠데타를 일으켜 천신이 되는것도 보았고, 세계가 체스판처럼 뒤집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것도 보았어. 수 많은 인연이 스쳐지나가 죽는것을 바라보고 살아오던 나는 다른 자들과 달리 자유로웠지. 세계를 창조한 신이 용제를 심판자로 지목하기 이전에."
그녀는 잠시 쓴 표정을 지었습니다.
"심판자를 거부했으나 나는 수많은 주변 사람들이 위험해지는걸 보았고, 결국 수긍했어. 그리고 수백년간 싸웠어. 그리고, 나는 인간의 삶에 섞이기로 결심했어. 지키고 싶었거든. 나 때문에 다치는걸 원치 않았어. 그래서 로메즈리아라는 가문을 만들고, 내 자식들을 부모로 위장시켜 가문원이 되어 표면상의 약혼을 했었어. 이젠 무의미하지만."
그녀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서로 지내며 친구가 되었고, 핑크로즈에 갔었어. 그때 나는 오르페오에게 잡혀갔지."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야.
"심판자 일이 조금 느슨해져서 다행이지만, 역시 나는 류가 걱정이 돼. 그 아이는 죽었어야 할 운명이었는데, 심판자로 지목되어 다시 한번 삶을 살고있어. 그 아이는 오르페오에게 배신 당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중립에 있고, 동생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사이러스의 서포터가 되었지만 동생은 죽어버렸지."
"그가 어떻게 변할지. 그게 걱정이야."
>>488
"네! 당신에게 아르테미시아님의 가호가 있을거에요!"
그녀는 활짝 웃으며 당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다 화들짝 놀리더니 얼굴이 붉어져선 고개를 숙였습니다.
"으으으, 죄송해요...용이 너무 좋아서.."
>>492
"여기 있어, 프란체스ㅋ.."
그는 당신이 자신에게 입을 맞추자 잠시 멈칫, 볼이 붉어지더니 당신의 머리를 조심스레 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정말, 당신을 사랑하는게 분명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프란체스카."
그는 입술을 조심스레 떼어내며 당신과 눈을 마주치곤, 눈을 휘어 미소를 지었습니다.
"내가 너의 손이 되어주고, 내가 너의 발이 되어줄테니, 부디 네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줘. 더 이상 두려워 하지 마. 네가 내 이름을 부르면, 너의 곁에 있어줄테니. 부르지 않아도, 너를 위해 있어줄테니."
[신의 권능 획득!]
[3턴간 템페트의 권능을 사용하여 3번의 저주, 그리고 1번의 조종을 부여받습니다. 조종의 판정은 자해가 가능하며, 육체만을 조종하기에 진술은 불가능합니다.] -
499 실베스터 - 루치페르 (2432551E+5) 2017. 8. 12. 오후 11:55:52"오~"
그녀는 자신을 찌르지 않는다는 말에 기뻐하다간 마법진이 펼쳐지자 눈을 크게 떴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이런류의 광경은 꽤나 신기하네요. 마법이라는거 사태가 정리되고나면 배워도 좋을거 같아요.
"좋아 그럼 잘 부탁해요, 선배."
그녀는 밝게 웃으며 새로운 무기인 건블레이드를 손에 쥐었습니다. 꽤 마음에 드나보네요. 막내도 좋아할거 같고..
"아 맞아, 아까 류랑 한 이야기 어떤거였어요? 말하기 곤란하려나?" -
500 일상 (953371E+57) 2017. 8. 13. 오전 12:04:52>>499
"나도 잘 부탁해, 실베스터."
건블레이드가 마음에 드는듯한 모습을 보이자 그는 무언가 뿌듯한 표정을 짓다가도, 당신의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선전포고. 류가 선전포고를 했어."
..?
"내 목을 쳐도 좋다는 사이러스의 명이 떨어졌대. 그가 죽지 않는 대신 중립측 서포터를 포기하라는 제안을 하긴 했는데, 거절했어." -
501 실베스터 - 루치페르 (7899085E+5) 2017. 8. 13. 오전 12:08:57"선전포고,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가.."
사이러스. 그녀는 그 이름이 나왔음에도 루치페르를 신경써 큰 반응을 보이지 앟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목표는 이쪽의 서포터인가요. 흐음-
"어차피 제대로 끝을 맺지 않으면 시작도 할 수 없는법. 제대로 그쪽하고 싸우고. 사과를 해야겠지.."
사과, 그것은 해야만하는 행동이겠죠. 누가 뭐래도..... 그는 동생을 잃었으니까요.
... 동생이라.
"오케이, 그럼 이 쪽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그녀는 다시 새삼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혹시 몰라 박살난 가면을 한번 더 즈려밟고 발걸음을 옮기려 했어요.
"그럼 슬슬 가볼게. 선배. 필요하면 부르고! 아니면 지금 해둘 말 있으신가~?" -
502 에루인 (6013556E+5) 2017. 8. 13. 오전 12:08:58" 좋아해주면 나야 좋지. "
용사냥꾼이다 뭐다 많은 판국에.
타락한 용을 잡는다고는 하지만.
잠시 에벨레이나를 보던 소녀는 입꼬리를 씨익 올리더니 입을 열었다.
" 흠, 그럼 내 머릴 쓰다듬어 봐라, 재주껏! "
-
503 카시엔 (9559652E+5) 2017. 8. 13. 오전 12:16:51"참 웃지 못할 일들이군요."
그의 미소는 천천히 무표정으로 바뀌었다.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을 사는 몇배나 오래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연민하고, 웃어주고 있었던 것이 잘못이었기에 광기는 웃음을 억눌렀다.
"그리고 아가씨. 수긍하면 지는 것보다 더욱 나쁜 것이 되어버립니다. 쌓아올린 탑을 스스로 부수는 것이니까요."
물론 그녀의 선택은 긍정했다. 나라면 어쩌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저 존중하고, 긍정하는 것으로 그는 대답을 대신했다. 그리고 류의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아까와 같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음속으로 착한 사람. 하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런 베로니카의 이야기에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려는 것처럼 품에서 체스판을 꺼내어 말들을 분배했다.
백색, 흑색, 두 색이 반반식 섞인 것. 각각 오르페오, 사이러스, 중립의 말들을 놓으면서 그는 이야기했다.
"베로니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그는 말을 다 놓았다. 한창이나 부실하게 폰들로 가득한 중립과 강한 말들로 가득한 흑과 백. 이것이 현재 그들이 처한 상황이었다. 약자로서 강자와 싸운다는 입장에서.
그런 판을 그는 갑자기 쾅 하고 내려쳤다. 수많은 말들이 넘어지면서 엉키고 섥혔다. 하지만 중립의 말들은 일부는 쓰러졌을지언정 쓰러지지 않은 말도 있었다.
"중립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각 세력을 쳐부수는게 아닙니다. 판을 흔들어야죠. 많은 것은 강한 끈으로 묶여있겠지만 결국 흔들리면 무너지고 맙니다."
그는 그렇게 판을 바라보다가 진지한 얼굴로 베로니카를 바라봤다.
"그리고 나는. 이 판을 흔드는 역할을 맡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해요."
그는 베로니카의 앞에서 두 눈을 감았다. 잠시 침묵을 지킨 그는 베로니카의 눈을 마주치고 쓰게 웃었다.
"베로니카. 나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이 판을 흔들기 위해서. 잃지 않기 위해선.
"이 판이 흔들리면 선도 악도 아닌 세계를 만들어야합니다. 혼돈, 즉 광기의 세상을요. 이를 이루기 위해 나에겐 힘이 필요합니다."
그는 자신의 손을 보았다.
"이 손으로 지키고픈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지키기 위해선 힘이 필요합니다. 쓰러지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서는요."
두 눈에는 차분하게 광기가 일렁였다.
"어지러진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
류도, 베로니카도, 루치페르도.
"이 손에 담기 위해서요." -
504 프란-템쌤 (7547939E+5) 2017. 8. 13. 오전 12:17:03어라?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프란은 눈을 깜박이다가 갑자기 템쌤이 키스를! 키스를! 해오자 얼굴을 붉햐요. 으아아아아 너무 설랜다냥! 이거 꿈 아니냥? 으아아아
"아우으… 그… 고마워요 쌤…"
프란은 정신을 차리려는 듯 손으로 자기 뺨을 두어번 톡톡 칩니다.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으아아! -
505 일상 (953371E+57) 2017. 8. 13. 오전 1:02:29>>501
"사과라."
머리를 박고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는것은 그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불안한것은..아니, 아니죠.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해둘 말이라. 몸 관리 잘 해둬. 다음 싸움은 좀 개판일거라서."
그는 그렇게 말하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502
"허억..헉..진짜요? 저..정말요? 아아아, 완전 행복해요!!!!"
그녀는 한참동안 머뭇거리더니 당신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보고, 황홀함에 가득 차선 눈을 빛내곤 능숙하게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최..최고야.."
성덕이야 난..
>>503
그녀는 당신이 머리를 쓰다듬자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옅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체스판에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지으며 말을 분배하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각 세력이네요.
"재밌는 이야기?"
부실한 폰, 강한 말이 가득한 흑과 백. 강자와 약자. 그것을 유심깊게 바라보던 베로니카는 판을 갑자기 내리치자 화들짝 놀라 몸을 움찔 떨었습니다. 그리고, 판을 흔들어야 한단 말에 눈을 크게 뜨곤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힘을 원한다라."
그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쓰게 웃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는 너를 위해 힘을 빌려줄 수 있어. 다만.."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너의 중립은 현재 중립 세력이 추구하는 중립과 달라. 내부에서 분쟁이 일어날수도 있고, 많은걸 감내해야할지도 몰라..네가 원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원하는 행동을 내가 할지도 모르고."
그걸 알아주었으면 해. 네가 지키고 싶다면, 바로잡고 싶다면, 손에 담고 싶다면.
>>504
"..고맙긴. 사랑해, 프란체스카."
그는 당신을 껴안고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아, 돌아가서 유베일에게 기분이 좋으니 3분정도는 쉬게 해줘야겠다. 템페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당신을 바라보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 내가 있으니까."
약속. -
506 실베스터 (6826877E+5) 2017. 8. 13. 오전 1:04:56"선배도 몸조리!"
그녀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정원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방으로-
"....."
돌아갈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사뭇... 진지하고도 분한 표정.
"강해져야해."
/ 수고하셨어용 -
507 카시엔 (9559652E+5) 2017. 8. 13. 오전 1:08:52"그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 당신에게 부탁하니까요."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다.
"내가 엇나가면 네가 막아준다고 했잖아."
그는 그 말을 끝으로 천천히 숨을 들이쉬곤 풀어진 표정을 지었다. 무표정도, 웃음도, 우울함도 아닌 그 무언가의 표정으로.
"나는 누구에게도 물들지 않습니다."
그는 그것조차도 감내하겠다 얘기했다. -
508 프란-템쌤 (7547939E+5) 2017. 8. 13. 오전 1:32:35약속. 프란은 진짜로 약속을 하듯 템쌤의 손을 꽈악 붙잡고 손에 지장을 찍는 시늉을 해보여요.
"저도 사랑해요."
프란은 나직히 미소를 지으며 속삭입니다. 그나저나 시간아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아쉽지만 슬슬 들어가서 쉴따요?
"으응 시간 늦었다. 쌤도 너무 오래 나와있지 말고 슬슬 들어가봐요. 저도 이만 가볼게요."
프란은 안녕~ 하고 손을 흔들며 슬슬 다시 기숙사로 향해요.
/으윽 졸음이… 여기서 끊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당. -
509 일상 (953371E+57) 2017. 8. 13. 오전 1:47:50실베주 프란주 수고하셨어용!!//
>>507
"....그렇다면야."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말에 당연히 막을거라 말하며, 당신의 표정을 보고 천천히 표정을 풀었습니다.
"..약속한거야. 네가 나에게 손을 뻗은것 또한 네가 선택한것이니."
그녀는 당신과 눈을 마주치고 핏기없는 손으로 당신의 한
손을 향해 손을 뻗어 그것을 감싸쥐더니, 이내 날개를 펼쳐 마법진을 펼쳤습니다.
"카시엔, 네 뜻을 이루길 바랄게."
[용의 가호 - 스킬 시전시 자신을 포함한 아군 피격 무효화 2회, 본인 최대최소 +20] -
510 카시엔 (9559652E+5) 2017. 8. 13. 오전 1:54:04수고하셨습니다!
점점 버퍼가 되어가는 카시엔입니다! -
511 일상 (953371E+57) 2017. 8. 13. 오전 1:59:36수고하셨어요! :3!
-
512 실베스터 (5150972E+5) 2017. 8. 13. 오전 10:18:59"선배도 몸조리!"
그녀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정원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방으로-
"....."
돌아갈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사뭇... 진지하고도 분한 표정.
"강해져야해."
/ 수고하셨어용 -
513 프란-템쌤 (7547939E+5) 2017. 8. 13. 오후 6:37:04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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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Rose (7325332E+5) 2017. 8. 13. 오후 7:09: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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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프란-템쌤 (3054186E+5) 2017. 8. 14. 오후 6:45: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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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Rose (8610551E+6) 2017. 8. 14. 오후 6:51:11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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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리오주 (782981E+57) 2017. 8. 14. 오후 10:29:50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사히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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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Rose (8610551E+6) 2017. 8. 14. 오후 11:09:10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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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름 없음 (1801475E+6) 2017. 8. 15. 오전 10:00:27노아르주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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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Rose (1640904E+6) 2017. 8. 15. 오후 4:40:30광복절이군요.
[언밸런스 마나볼]x10개를 지급합니다.
[언밸런스 마나볼]
동양에서 온 영물의 자손 둘이 만든 붉은 색과 푸른 색이 태극무늬로 이루어진 신비한 색의 마나볼이다. 입에 넣는 순간 사라지며, 자세히 보면 건곤감리가 검은색으로 그려져있다. 이 순간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그리고 묵념을.
효과 - 체력 풀 회복, 합산 5개 이상 사용시 그 턴
공격수치 판정은 815로 판정.
[광복절 전용 퀘스트]
앵커 >>815를 달아 교내중 한 장소를 수색하는 레스 작성. 판정은 제가 하며, 어느 장소엔 호랑이의 염원과 해방의 소리라는 신비한 악세사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중복 착용이 불가능 합니다.
[호랑이의 염원(이펙트)] - 1페이즈마다 공격시 레주의 다이스 판정으로 최대 3연타 가능. x2 효과가 붙은 공격에는 사용 불가.
[해방의 소리(이펙트)] - 1페이즈마다 공격시 다이스 판정으로 최대 3턴간 적군 전체에게 상태이상 혼란 부여. -
521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5:25:05리오주가 갱신합....인데 이벤트가 있잖아...! 우와! 이건 해야 해! 안 그래도 저번에 여행이라서 스토리 못했는데..엉엉...!
-
522 아나진 (4259101E+5) 2017. 8. 15. 오후 5:27:08이건 꼭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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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리오 카발레리아 (8089244E+6) 2017. 8. 15. 오후 5:27:09>>815
아무래도 저번에 뭔가 많은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저는 당시에 개인적인 일 떄문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마스터에겐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는 나중에 꼭 사죄를 해야만 하겠죠.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이, 그녀의 기사로서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저는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에 가까웠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은 3층의 마성력 연구실입니다. 이곳에 누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혹시 모르는 일입니다. 요즘은 꽤 시끄러우니까요. 그곳을 순찰하기 위해서 저는 그곳의 문을 열고 둘러봤습니다.
//과연...! 두근두근....! -
524 실베스터 (6949094E+5) 2017. 8. 15. 오후 5:53:33>>815
그녀는 오랜만에 학교탐방중이었어요. 무언가 재밌는게 없을까하고요.
길가다 발견한 낡은 시계라던가. 이것저것 리오군에게 줄것을 찾아다니며 평범하게- 탐방중인거 같네요.
"재밌는거 없으려나."
뒤적뒤적. 도서관에서 책 사이를 살피는 모습이 금새 끝날거같진 않네요. -
525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5:54:36아나진주와 실베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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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실베주 (6949094E+5) 2017. 8. 15. 오후 8:10:57시험준비 힘드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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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8:13:04히...힘내세요...! 실베주..!! 그리고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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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아나진 (4259101E+5) 2017. 8. 15. 오후 8:24:45>>815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가 오고는 합니다, 투지를 세워야 할 때, 혹은 격해진 감정을 가라앉혀야 할 때.
물론 그 사유가 겹치는 이들도 있겠지요.
그렇기에 오래간만은 아니지만, 그는 다시금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무구를 부러트릴지. -
529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8:30:10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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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Rose (1640904E+6) 2017. 8. 15. 오후 8:43:34스톱 잠시만요 저 날렸네요 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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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8:46:55....레..레주....;ㅁ; (토닥토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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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아나진 (4259101E+5) 2017. 8. 15. 오후 8:56:27>>529
반가워요!!
레...렞..ㅜ.. -
533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10:00:34끄응.....여름은 무섭군요. 그래도 모기가 없다는게 좋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
534 에루인 (1731399E+6) 2017. 8. 15. 오후 10:25:20소녀는 폭풍 전의 평화를 즐기며 학교를 돌아다녔다.
한참 돌아다니던 소녀의 발걸음이 멎은 곳은 봉인실, 이케르가 갇혀 있던 그 곳.
비어있는 게 좋은 몇 안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 이렇게 와보는건 처음이네. "
소녀는 봉인실로 들어서면서 천천히 주변을 둘러본다. -
535 리오주 (8089244E+6) 2017. 8. 15. 오후 11:00:55잠시 자리 비웠던 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536 Rose (1640904E+6) 2017. 8. 15. 오후 11:29:02흐음. 정산 레스는 제가 내일 오후 6시까지 올라온걸 보고 진행하겠습니다.
-
537 카시엔 (8523097E+6) 2017. 8. 16. 오전 1:09:00>>815
그는 간단히 기숙사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당장 힘을 기를 필요도 없다. 유유히 엘리사 기숙사 내부를 휘젓고 다니는 학생대표였다. -
538 에루인 (7434724E+5) 2017. 8. 16. 오전 9:35:20>>534 이제야 815 빠진걸 알았다..(주금
>>815 탐색레스에요 -
539 리오주 (1853464E+5) 2017. 8. 16. 오후 6:15:2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540 호랑이는 해방을 외친다 (8062494E+6) 2017. 8. 16. 오후 10:03:34>>523
리오는 마성력 연구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자 훅 끼쳐오는 피 비린내는 분명 레피아의 것 이겠지요. 짙은 혈향과 함께 난잡한 서류들이 흩어져있고, 고른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린 리오는 지쳐버린듯 책상에 엎드려 잠든 에이든을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자신이 이 장소에 들어온걸 알게 된다면 분명 큰일이 나겠지요. 조용히 빠져나갑시다. 빠져나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잠깐, 저기 저 빛바랜 푸른색의 구슬은 수정 눈동자가 아니던가요? 그리고 이건..
천사의 깃털? 무언가 상당히, 안 좋은 예감이 듭니다. 빨리 빠져나갑시다. 그런데..
서류 한장 쯤 가져가도 될 것 같은데...
[가져간다]
[가져가지 않는다]
>>524
재밌는 책을 찾으시나요? 학교의 책은 대다수 재밌는 것 투성이지요. 레피아가 저 구석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상당히 심오한 표정으로 책을 읽던 레피아는 표정을 구기며 책을 신경질적으로 덮었고, 책의 페이지가 실수로 접히는 소리가 들리자 노엘이 자리에서 일어서 법전을 꺼내 그의 머리를 향해 던졌습니다. 명중! 레피아가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군요.
"책을 함부로 대하지 말랬죠?"
조용조용한 목소리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경직합니다. 이야, 한방에 천신 곁으로라는 말이 진짜였구나. 실베는 책 한권을 손에 집게 됩니다.
[결심]
이 책은 무엇일까요.
[이제 그 누구도 제 곁에 없음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저는 그의 품이 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에게 기대어 울고 싶습니다. 모든것이 혼란스럽고, 두렵습니다. 허나, 그는 지금 이곳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제 자신이, 제 운명이, 이 세계가, 그리고 당신이.
나의 아버지여. 나는 모든것을 잃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당신에게 나의 모든것을 바치는 일이옵니까?
아아, 잊고 있었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항상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것을..
그 누가 당신을 멸시하고 욕하여도 당신의 곁에 남아 당신을 지키겠나이다.
나의 주군이여.]
노엘이 당신을 주시한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도서관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정보를 얻었지만, 이건 누구의 정보일까?]
>>528
아나진은 우연치 않게 훈련장에서 혈투를 벌이는 페일로스와 엘리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페일로스와 엘리사가 서로의 간식을 훔쳐먹어 생겨난 현피. 그 경기를 보는건 단 한명의 신이군요. 분홍색의 긴 머리카락을 위로 틀어올려 묶은 그는 누구를 응원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는듯 곤란한 표정으로 두 여자의 싸움을 바라보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네, 그렇죠. 오르페오입니다.
"누가 먹었나 했다..!!"
"저야말로 누가 먹었나 했다고요!! 언니죠?! 언니가 먹은거잖아요?! 내 리히푸딩!!!"
"너야말로 내 리히 꿀절임 먹었잖아!!! 주신이시여, 판결을 내려주소서!!"
"아..아니...나에게 판결을 달라고 해도.."
"아빠, 언니가 잘못했다고요!"
"아닙니다!! 아가씨가 잘못한..꺅!"
오르페오는 둘의 싸움이 계속되자 아나진이 있는것도 눈치채지 못한 채 공간을 열어 둘을 잡아채더니 그대로 저 멀리 던져버렸습니다. 아무래도 행선지는 케르베로스 서식지 같군요.
"....이 일은 못본걸로 해주려무나."
오르페오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손에 무언가를 쥐어주었습니다.
"이걸 찾고 있는것이니?"
[해방의 소리(이펙트)를 얻었습니다! 해방의 소리는 훈련장, 즉 연무장에 있었습니다.]
>>534
봉인실은 비어있고, 조용했습니다. 며칠 전 누가 저주를 구제받았다는 얘기는 있었지만요. 그런데 무언가 보입니다. 이게 뭘까요? 이 반짝거리고... 익숙하면서도 꺼림칙한 문양에...동글동글한건...
루치페르의...눈..?
[루치페르의 눈을 획득했습니다. 엥?]
이게 왜...여기 있는거죠...?
>>537
엘리사 기숙사 내부를 휘젓던 카시엔은 우연치 않게 소문을 듣게 됩니다. 엘리사 기숙사의 루키로 떠오르는 백선이 복도에서 제 동료인 이케르 기숙사의 서벨과 하는 얘기를 말이죠.
"며칠 전 수색 퀘스트를 받고 그린로즈의 영지로 갔던것을 기억하시오, 낭자?"
"....응? 당연히 기억하구 이써얌. 그 여자애랑 남자애 가만 안둔단거에얌!"
"어린 소녀와 소년이라고 생각했거늘...이 사건 또한 퀘스트로 남겠구려. 낭자는 어찌할 계획이오?"
"서베리는 가기 싫어얌...바삭바삭 먹힐뻔 했잖아얌."
[다음 보스, 헨젤과 그레텔의 2차 레이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없는 것 같네요.] -
541 리오주 (1853464E+5) 2017. 8. 16. 오후 10:13:12레주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동공지진) 아니..왜 하필이면...(동공대지진)
-
542 리오 카발레리아 (1853464E+5) 2017. 8. 16. 오후 10:15:56>>540
순찰을 위해서 들어온 것 뿐인데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 오래 있으면 안될 것 같으 느낌입니다. 앞에 있는 이는 에이든 교관님입니다. 그리고 수정 눈동자와 천사의 깃털... 여기에 오래 있어도 좋을 것은 없겠지요.
하지만 묘하게 신경이 쓰이는 서류가 보였습니다. 저 서류. 가져가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고로 기사는 마스터를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존재. 그렇기에 조심스럽게 천천히 살금살금 걸어가서 문제의 서류를 집었습니다.
이 서류에 무엇이 적혀있을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는 정보라면 마스터에게 건네줘도 좋겠지요. 혹은 마스터와 뜻을 같이 하는 이들도 포함입니다. 그렇게 각오를 다지고 살금살금 출구를 향해서 걸었습니다.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천천히, 천천히...
//하지만 저는 서류를 가져가겠습니다! 뭔지 보겠어! -
543 실베주 (3258787E+5) 2017. 8. 16. 오후 11:15:10무슨 정보일까요, 흐음
-
544 리오주 (1853464E+5) 2017. 8. 16. 오후 11:31:43실베주 어서 오세요!! 글쎄요. 과연 무슨 정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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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호랑이는 해방을 외친다. (2554109E+6) 2017. 8. 17. 오전 12:18:40>>542
다행히 그는 잠에서 깨지 않았고, 당신은 서류를 들고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서류의 내용을 볼까요?
[마성력 실험이 성공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옳은 일이 맞는것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나를 버림패로 두었고, 엘리사 또한 언젠간 버려질 패가 되었습니다. 나는 죽습니다. 다른 신들과 달리 나의 육신은 갈기갈기 찢겨 죽을것입니다. 나는 그것이 두렵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버린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이제서야 당신을 만났거늘, 이제서야 당신에게서 온전한 사랑을 받았거늘..
아버지, 나의 아버지이시여. 나를 태어나게 한 생물학적 아버지여...어찌 나를 버리시옵니까. 나는 그저, 당신의 게임에 참여하기 위한 버림패가 되기 위하여 노엘의 품에서 태어나 자란것입니까?
그렇다면 전 물러나겠습니다.
못난 아들이라 죄송합니다. 마신의 직위는 레피아 경에게 물려주십사, 만일 저를 발견하셨거늘 저의 모든것을 부디 지워 주시옵소서.]
...그것은 서류가 아니었습니다.
독약을 삼킨 에이든의 유언장이지. -
546 호랑이는 해방을 외친다. (2554109E+6) 2017. 8. 17. 오전 12:19:57>>545
끄트머리에, 추신이 적혀있었습니다.
[P.s. 당신의 추잡한 손에 레피아 경이 놀아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오르페오.] -
547 리오주 (4605639E+5) 2017. 8. 17. 오전 12:20:39....네....? 잠깐만...잠깐만...잠깐만...(동공지진) 에이든...?! 잠깐만...?!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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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리오 카발레리아 (4605639E+5) 2017. 8. 17. 오전 12:24:55>>545
"....이건!!"
생각도 못한 뭔가가 적혀있었습니다. 이것은 에이든 교관님의... 정말로 놀라서 저는 다시 안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에이든 교수님에게로 뛰어갔습니다. 지금 이것으로 인해 징계를 먹는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었으니까요. 일단 교수님이 살아계시는지 확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심장이 뛰는지, 뛰지 않는지 확인을 하면서 입을 벌리게 한 후에 거기에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집어넣어 구토를 유도했습니다.
만약 독약을 삼킨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이것으로 어떻게든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 에이든 교관님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습니다.
"교관님! 에이든 교관님! 괜찮으십니까?! 괜찮으시면 대답해주십시오!! 교관님!"
만약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는 교관님을 불렀습니다. 교관님이 목숨을 잃게 할 순 없었습니다. -
549 호랑이는 해방을 외친다. (2554109E+6) 2017. 8. 17. 오전 12:44:28>>548
튀어있는 피는 에이든의 것 이었고, 숨을 쉬며 자는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것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오는 안으로 뛰쳐들어가 에이든이 살아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파랗게 질린 얼굴과 입가와 턱을 적신 검붉은 피, 아주 미약하게 꺼져가는 숨소리, 그리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심장.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넣어 구토를 유도하자 몸이 미약하게 꿈틀거리더니, 에이든은 겨우 고개를 돌려 왈칵 핏덩어리와 함께 섞인 보라색 액체를 토해냅니다.
"컥...헉.......아윽.."
성공했나보군요. 에이든은 새파란 안색으로 가쁘게 숨을 쉬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대체.....왜..죠.....?"
대체 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거죠? 라는 듯 죽어가는듯 파리한 목소리로 작게 웅얼거린 에이든은 리오를 보고 눈을 크게 뜨더니 무언가를 깨달은듯 눈에 고인 눈물을 주륵 흘리며 콜록거리다 의식을 잃었습니다.
"아아...감사합니다, 세계여...."
당신의 뜻이 그러하다면 기꺼이 따르겠나이다.
[중립팀에 에이든이 추가됩니다.] -
550 리오주 (4605639E+5) 2017. 8. 17. 오전 12:49:49어...어어...어어어..? 에이든이 추가되다니..! 어어어어...어어..?
리오:마스터. 새로운 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
551 아나진 (2507451E+5) 2017. 8. 17. 오전 12:51:00(손수건 깨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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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호랑이는 해방을 외친다. (2554109E+6) 2017. 8. 17. 오전 12:51:39아낰ㅋㅋ진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아나진 올페한테 선물 받았잖아양ㅋㅋㅋㅋㅋㅋ!!!!
ㅇ일단 다들 안녕히 주무세욤! -
553 아나진 (2507451E+5) 2017. 8. 17. 오전 12:52:34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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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리오주 (4605639E+5) 2017. 8. 17. 오전 1:00:09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그리고 아나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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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아나진 (2507451E+5) 2017. 8. 17. 오전 1:00:57세상에 철권 선생님이...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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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아나진 (2507451E+5) 2017. 8. 17. 오전 1:44:17나뿐인줄 알았거늘.
주제넘게 신들 앞에서 존재를 감추기 위함인지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섭니다, 장대한 혈투는 오가는 말이 어울리지 않더라도 장대한 혈투... 일까요?
그나저나 주신님, 아름답습니다.
결국 두분은 열린 공간으로 사라지셨습니다, 그제서야 주신님께선 이 쪽을 돌아봐주셨지요.
"이것은..."
손에 쥐인것을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그리고는 주신께 허리를 숙여 절합니다. -
557 프란주 (7605671E+5) 2017. 8. 17. 오후 2:05: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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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리오주 (4605639E+5) 2017. 8. 17. 오후 5:45:0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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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프란주 (7605671E+5) 2017. 8. 17. 오후 9:00:1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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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리오주 (4605639E+5) 2017. 8. 17. 오후 9:21:47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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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에루인 (1274433E+5) 2017. 8. 17. 오후 10:18:29>>540
예상했지만 예상대로여서 실망했다.
소녀는 쳇 하고 시선을 돌리다가 뭔가를 발견하고 주워들었다.
" 으엑, 이게 왜 여깄어. "
뭔가 더 쓸만한 게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괜히 툴툴거리면서 눈을 마법으로 감싸 숨겼다.
" 더 얻을 건 없는 것 같고..한번 얼굴이나 봐야하나. "
//갱신! -
562 리오주 (4605639E+5) 2017. 8. 17. 오후 10:23:19어서오세요!! 그리고 에루인...놀란 거 귀엽군요! 확실히 저건 놀랄수밖에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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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422817E+63) 2017. 8. 18. 오전 11:17:30노아르주 갱신.... 인데.... 에, 에이든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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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이름 없음 (422817E+63) 2017. 8. 18. 오전 11:19:31유언장이 적힌 레스만 보고 헉..!! 했다가 중립팀에 추가되었다는 말에 우와아아.... 8ㅅ8.. 그, 그래도 독약을... 에이든쌤...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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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프란주 (3649376E+5) 2017. 8. 18. 오후 2:26:1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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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리오주 (7070323E+5) 2017. 8. 18. 오후 6:07:56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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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프란주 (3421206E+5) 2017. 8. 18. 오후 8:27: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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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리오주 (7070323E+5) 2017. 8. 18. 오후 8:56:31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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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프란주 (3421206E+5) 2017. 8. 18. 오후 8:59:06안녕하세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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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리오주 (7070323E+5) 2017. 8. 18. 오후 9:21:26잘 지내고 계시나요? 프란주는? 요즘? 아무튼 리오가 아군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우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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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프란 (3421206E+5) 2017. 8. 18. 오후 10:38:27와아아 축하드려요! (짝짝
저느은.... 방학이라 추욱 늘어져 있답니다. -
572 호랑이는 해방을 외친다. (1250599E+5) 2017. 8. 19. 오후 2:11:41갱신~
호랑이의 염원은 역시나 워프실에 있었습니다..
워프실을 자주 이용해주세용☆ -
573 프란주 (032947E+55) 2017. 8. 19. 오후 3:41:2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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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름 없음 (5732445E+6) 2017. 8. 19. 오후 6:41:25노아르주가 갱신해요! :3
모두 몸 건강을 단단히 챙깁시다... ;ㅅ; 감기에 걸린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 -
575 프란주 (032947E+55) 2017. 8. 19. 오후 6:57:54저런… 노아르주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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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리오주 (0648636E+5) 2017. 8. 19. 오후 7:23:1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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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프란주 (274499E+55) 2017. 8. 20. 오전 12:34: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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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리오주 (8230639E+5) 2017. 8. 20. 오후 3:41:10리오주가 갱신합니다!! 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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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프란주 (274499E+55) 2017. 8. 20. 오후 3:53: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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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리오주 (8230639E+5) 2017. 8. 20. 오후 3:58:22프란주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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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리오주 (8230639E+5) 2017. 8. 20. 오후 8:01:48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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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프란 (274499E+55) 2017. 8. 20. 오후 8:54:41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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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리오주 (8230639E+5) 2017. 8. 20. 오후 9:22:48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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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요샤주 (2531219E+5) 2017. 8. 21. 오후 2:40:3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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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리오주 (2818663E+5) 2017. 8. 21. 오후 5:07:1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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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Rose (1324104E+6) 2017. 8. 21. 오후 9:47:09조만간 이벤트를 진행할까 합니다.
개앵신....이든샘주가 보고싶네요.. (._. -
587 리오주 (2818663E+5) 2017. 8. 21. 오후 9:56:20레주 어서 오세요!! 이벤트...진행하는 것도 좋겠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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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리오주 (4682875E+5) 2017. 8. 22. 오전 12:15:37아니...!! 이렇게 설정이다 풀리게 되나요...?! 뭐...뭔가 굉장한 설정이 많군요...! 그런데 뱀 데려가고 싶어지네요. 뱀... 무슨 팩트를 맞으려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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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프란주 (7231279E+5) 2017. 8. 22. 오후 12:46: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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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리오주 (4682875E+5) 2017. 8. 22. 오후 6:01:2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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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프란주 (3619147E+5) 2017. 8. 22. 오후 6:13:29머리가 계속 아프네요.
갱신합니다. -
596 리오주 (4682875E+5) 2017. 8. 22. 오후 6:19:10프란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머리가 아프다니...?! 세상에?! 계속 두통 앓으시는 것 같은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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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프란주 (8582123E+5) 2017. 8. 23. 오후 4:41:3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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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리오주 (3418514E+5) 2017. 8. 23. 오후 7:54:4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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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프란주 (8582123E+5) 2017. 8. 23. 오후 8:33:53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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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리오주 (3418514E+5) 2017. 8. 23. 오후 8:52:40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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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Rose (7726138E+5) 2017. 8. 23. 오후 9:11:18오겡~끼데스까~~~ (허공에 울려퍼지는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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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리오주 (3418514E+5) 2017. 8. 23. 오후 9:25:20오겡끼데스요오오오오오!! 겐키데스카아아아...레주우우우우!!(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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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요샤주 (6698996E+5) 2017. 8. 23. 오후 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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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Rose (7726138E+5) 2017. 8. 23. 오후 9:48:19와타시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 게ㅔㅔㅔㅔㅔㅔㅔㄴ키데th↗↗↗↗↗↗
ㅎ헛 설마 에루인인가요 에루인 에루인!!!!!!! (지구뿌쑴 -
605 요샤주 (6698996E+5) 2017. 8. 23. 오후 9:58:49레주 안녕하세요!
녱! 에루인임미다! 볼 말랑말랑! -
606 리오주 (3418514E+5) 2017. 8. 23. 오후 10:55:46잠시 볼일 좀 보다가 갱신하니...!! 우와아아!! 에루인인가...! 엄청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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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Rose (008885E+60) 2017. 8. 24. 오전 1:04:34흑흡 에루인 이쁘다!! (늦은 야광봉
복작복작한 얘기들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조금만 있음 모두 모여서 시끌시끌 해지겠죠? :) -
608 리오주 (9286839E+5) 2017. 8. 24. 오후 5:14:5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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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프란주 (1748732E+5) 2017. 8. 24. 오후 5:48:08갸앙 갱신해요.
간만에 밖에 나와 친구들 만나니 좋네요. -
610 리오주 (9286839E+5) 2017. 8. 24. 오후 5:59:08어서 오세요!! 프란주!! 밖에서 친구들과 만나시나요? 좋은 하루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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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리오주 (9286839E+5) 2017. 8. 24. 오후 9:01:22리오주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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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프란주 (777308E+57) 2017. 8. 24. 오후 10:37:39아으 이제야 집에 왔네요.
프란주 갱신해요. -
613 이름 없음 (8942136E+6) 2017. 8. 25. 오전 12:02:30노로주가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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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전 12:21:04리오주도 갱신합니다!! 으아아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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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프란주 (5724083E+6) 2017. 8. 25. 오후 1:04:03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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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후 8:28:10리오주가 늦은 시간이지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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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Rose (0501645E+6) 2017. 8. 25. 오후 8:36:58쟈쟈쟝 개앵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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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요샤주 (0149607E+5) 2017. 8. 25. 오후 8:37:44갱신합니다! 레주 괜찮으시면 루치페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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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Rose (0501645E+6) 2017. 8. 25. 오후 8:56:44앗 늦었ㄷ다!! 네! 선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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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후 9:02:48앗..레주와 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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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요슈아 (0149607E+5) 2017. 8. 25. 오후 9:08:36소년은 복도를 걷다가 좀 탁 트인 곳, 정원 쪽으로 나갔다.
그리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목소리를 내서 루치페르를 부른다.
" 루치페르- " -
622 루치페르-요슈아 (0501645E+6) 2017. 8. 25. 오후 9:16:24루치페르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화단의 밤의 여신에게 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저녁에 물을 줘야 하거든요. 그러던 도중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그는 고개를 돌렸고, 굽힌 무릎과 허리를 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나 불렀어?"
그는 흙먼지를 툭툭 털었습니다. -
623 에루인 (0149607E+5) 2017. 8. 25. 오후 9:19:51" 거기 있었구만. "
그렇게 말하는 동시에 소녀의 모습이 된 이는 루치페르에게 이쪽으로 와보라는 듯 손짓했다.
" 컴온. " -
624 루치페르-로ㄹ 아니 에루인 (0501645E+6) 2017. 8. 25. 오후 9:31:35와, 남자의 몸 안에 여자가 있다는건 처음 봤을 때부터
가늠했지만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는건 역시 익숙치 않다는듯 그는 잠시 멈칫, 손짓을 거부하듯 몸을 멈추고 발을 쉽사리 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한참을 고민한 그는 당신을 향해 걸어갔고, 이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나 허리 안좋아서 너 못 안아올려. 업어주지도 못해."
그게 아닐텐데. -
625 에루인 (0149607E+5) 2017. 8. 25. 오후 9:35:31" 누가 너한테 안긴대? "
흥, 그녀는 콧방귀를 뀌고 루치페르가 다가오자 한 손을 뒤로 숨겼다.
그리고 루치페르에게 바짝 다가가서 올려다보았다.
" 내가 뭘 가져왔을까? " -
626 루치페르-에루이ㅣㅣ인 (0501645E+6) 2017. 8. 25. 오후 9:59:22"그 나이의 모습이면 다들 안기려들지 않아..? 나도 어릴때..."
....
"......아버지에게 맨날 업어달라 했는데..."
라고 매우 작은 소리로 말했지만 분명 들렸을게 뻔합니다. 그는 당신이 한 손을 뒤로 숨기고 다가오자 눈을 깜빡이며 당신의 질문에 고민합니다.
"음...............아버지의 모가지...? 농담이고, 모르겠어." -
627 에루인 (0149607E+5) 2017. 8. 25. 오후 10:13:06" 안아달라고 해도 안 안아줄거잖아, 아니야? "
그녀는 작게 말이 들렸지만 웃지는 않고 루치페르를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루치페르가 질문에 대답하자 어깨를 으쓱하고 뒤로 숨겼던 주먹 쥔 손을 들어보이면서 말했습니다.
" 힌트, 동글동글하고 좀 말랑말랑해. " -
628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후 10:22:07.........틀린 말은 아닌데...분명히 틀린 말은 아닌데...(동공지진
-
629 루치페르-에루인 (0501645E+6) 2017. 8. 25. 오후 10:31:23"허리가 괜찮아지면 안아줄텐데, 베로니카가 후려쳐서 날렸을때 날개 빼고 뼈가 온통 어긋났거든. 권능으로 버티긴 했는데 많이 아프더라. 아버지..그러니까 마티에 경이 전부 맞춰주시긴 했는데 나으려면 내일까진 무리하지 말랬어. 너는 아무리 인간이라도 본 모습은 드래곤이고, 뭣보다 넌.."
무거우니까. 라고 말하면 죽겠지. 그는 말을 아끼고 천천히 미소지으며 주먹쥔 손을 바라봅니다. 때리려나.
"음.....수정..눈동자...아니, 딱딱하구나. ...흠..."
류의 눈..? <-아님 -
630 에루인 (0149607E+5) 2017. 8. 25. 오후 10:39:55" 흥, 변명은 됐어. "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볼을 부풀리면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루치페르가 하는 대답에 다시 고갤 돌리면서 말했습니다.
" 걔 눈을 내가 왜 너한테 가져와. "
그녀는 쯧, 하고는 손을 폈고, 그 위에는 루치페르의 눈이 있었습니다.
" 네 눈이야. " -
631 루치페르-에루인 (0501645E+6) 2017. 8. 25. 오후 11:02:30"아, 뭐야..설마 삐졌어? 그런건 아니지? 에에이, 그러지 말고. 나중에 꼭 안아줄테니까 화 내지 마."
볼을 부풀리며 고개를 돌리는 당신을 바라보며 그는 히죽 웃어보였고, 류의 눈동자를 왜 가져오냔 말에 "너라면 나를 위해 복수해줄줄 알았어.." 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아."
손을 펼쳐 보인 눈동자에 그는 당신과 눈동자를 한참동안 번갈아 쳐다보더니, 멍하니 당신이 눈동자를 쥔 손을 양 손으로 그러잡아 모았습니다.
"..고마워.." -
632 아인하트주 (4050484E+5) 2017. 8. 25. 오후 11:04:42엽 갱신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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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아인하트주 (4050484E+5) 2017. 8. 25. 오후 11:06:26레에주 나도 일상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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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루치페르-에루인 (0501645E+6) 2017. 8. 25. 오후 11:07:03>>633
누구 드릴까요? -
635 아인하트주 (4050484E+5) 2017. 8. 25. 오후 11:09:45음... 우리 레졸데...는 다음에 돌리도록 하고, 오르페오나 사이러스 둘중 하나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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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아인하트주 (4050484E+5) 2017. 8. 25. 오후 11:10:06선레는 제가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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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Rose (0501645E+6) 2017. 8. 25. 오후 11:12:08음.....혹시 모를 데플 면제권과 혈압약은 챙기셨길 바라면서...원하는 신들중 하나에게 선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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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에루인 (0149607E+5) 2017. 8. 25. 오후 11:12:16" 됐거든요! "
베-하고 혀를 내밀면서 눈을 흘기던 소녀는 루치페르가 덧붙인 말에 눈을 깜빡이다가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루치페르가 자신의 손을 그러잡고 하는 말에 흠흠, 하고 헛기침하더니.
" ㅁ, 뭐...일부러 찾은 것도 아니고, 주웠어. "
어차피 나 아니면 누군가 찾았겠지.
라고 덧붙이려다가 다른 진영에서 찾는다는 경우가 생각나 말을 멈추었습니다.
" 회복할 수 있어? " -
639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후 11:14:12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음...그리고 신과의 만남인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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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요샤주 (0149607E+5) 2017. 8. 25. 오후 11:14:46아인하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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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카시엔 (4803608E+5) 2017. 8. 25. 오후 11:18:41일 다 끝난 카시엔이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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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Rose (0501645E+6) 2017. 8. 25. 오후 11:19:19헉 카시엔주!!!!!! (달려옴 (레드카펫 깔아줌 (부둥부둥 (도담도담
일 수고 많으셨어요!! 8ㅁ8!! -
643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후 11:19:36카시엔주 어서 와요!! 사람들이 막막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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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요샤주 (0149607E+5) 2017. 8. 25. 오후 11:21:53카시엔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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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아인하트 - 오르페오 <증강현실 챔버 - 최하층> (4050484E+5) 2017. 8. 25. 오후 11:23:13"흐음..."
역시 커피보단 홍차지. '새끼손톱만한 다크서클과 사흘의 밤샘'의 의견이다. 황동제 부품은 전부 흑철로 바꿨고. 내부의 마력 저장장치와 회로도 완전히 개수한 버전으로 바꿨다. 왜 작동이 안 되는걸까. 역시 좀 더 강한 매개체가 필요하나? 이를테면...사람? 그 사람의 기억을 매개로?
"...역시 피실험자의 지원을 받아서..."
...인기척. 여기는 올만한 사람이 없는데. 홍차를 재빨리 테이블에 놓고, 뒤로 튕기듯 거리를 벌려 신원을 확인...할 필요도 없네.
"거 오시는건 상관 없는데, 다음부터 개인 연구실에 방문 하시려거든 인기척좀 내주십쇼 제.에.에.에.에.발."
제자리로 돌아오...기 전에, 우선 손님은 손님. 홍차 캔에서 말린잎을 한 줌 집어 주전자에 투척, 마력 가열로 위에 올려놓는다.
"이거 딥따 쓴 품종인데, 우유 안 탑니다 오르페오님?" -
646 아나진 (1916861E+5) 2017. 8. 25. 오후 11:28:47안녕하세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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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카시엔 (4803608E+5) 2017. 8. 25. 오후 11:28:51고소미도 끝났고 스페인도 다녀왔고! 우리 사촌오빠는 내 친구랑 결혼한다고 하고....
(혼란 -
648 리오주 (5833457E+5) 2017. 8. 25. 오후 11:36:25.......(동공지진) 여러모로 카시엔주...복잡한 나날을 보낸 모양이군요! 그리고 아나진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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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일상 (0501645E+6) 2017. 8. 25. 오후 11:48:04>>638
귀여워. 아니, 내가 왜 이 애한테 이런 생각을 하지? 얘는 날 엄청 때렸다고. 욕도 했다고! 나한테! 혼란스러운 머리 속을 진정시키며 주웠다는 말에 픽 웃어보인 그는, 회복할 수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머니에서 푸른 유리 조각을 꺼냈습니다.
"에이든 교수가 중립을 선언했어. 그래서 받았지."
회복할 수 있어.
>>645
자신의 친아들이 자신을 등진 기분은 이런것이구나. 그는 천천히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금발에 붉은 눈을 한 또 다른 자신을 거울삼아 용모를 단장하였다. 평소와 달리 비녀로 틀어올린 머리를 다시금 확인하며 쓴 표정을 짓자 그 또한 마찬가지로 쓴 표정을 짓는다. 사이러스, 그대 또한 자식이 등을 돌렸으니 나와 같은 신세로구나. 그대는 이 허망함을 무엇으로 달래었는가? 대답은 없었다. 없을법도 했다. 이미 차게 식은 머리는 이 상황을 외면할 방법을 찾아버렸다. 예를 들면, 꽤나 재미난것을 만드는 자를 찾아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이라던가.
"이정도에 놀랄줄은 몰랐구나. 무례를 용서하렴."
홍차를 끓이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이 장소는..
"복잡하군. 역시 신조차 예상하지 못하는게 인간이구나."
그는 그렇게 말하며 픽 웃음을 흘렸다. 이래서 제 자신이 위험해진것이겠지.
"괜찮단다. 나는 맛을 잘 느끼지 못하니." -
650 에루인-루치페르 (8444623E+5) 2017. 8. 26. 오전 12:08:25" 어, 진짜? 에이든 선생님이? "
아, 선생님이란다. 버릇이 됐나.
하고 입을 톡톡 치던 소녀는 흠, 하고 목을 가다듬은 뒤에 루치페르가 꺼낸 것을 보고 눈을 크게 뜨고, 표정이 밝아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 회복할 수 있다니 잘됐네! "
하고 웃던 소녀는 문득 표정을 바꾸고 헛기침을 했습니다.
" 음, 뭐...어쨌든 서포터인데 멀쩡해야 도움이 더 많이 되겠지, 사격도 다시 잘 할 수 있을 거고. "
하고는 고갤 까딱이면서 음, 그렇고 말고. 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
651 아인하트 - 오르페오 (4803645E+5) 2017. 8. 26. 오전 12:15:08"이게 이렇게 발전할줄은...으으윽, 설계도 꼬나들고 낑낑댈 때 까지만 해도 몰랐으니까요."
솔직히 어릴 때 부터 주먹과 무술 말고 생각도 못하던 사람이 이정도 물건을 만들어 낼 줄은 본인도 모르고 있을 정도라면 말 다 했지.
"아 아뇨 괜찮습니다. 사흘 철야해서 조금 예민해진거 뿐이라서."
그 사이에 주전자에서 삐이익- 하는 소리가 홍차가 다 끓었음을 알려 마침 다 비운 내 몫의 찻잔에 따르고, 찻잔을 하나 더 꺼내 따라 테이블에 놓아둔다. 뭐 별건 아니고, 일단 손님이 오면 뭐라도 안 내놓으면 손이 근질거리거든.
"사실 이정도 쓴맛이면 그냥 잠깨려고 마시는거나 진배없죠 뭐."
마침 이 홍차 힘으로 사흘정도 밤새기도 했고. 한모금 머금자, 딱 떨어지는 깔끔한 고미(苦味)가 입안을 채운다. 그사이에 오른쪽 콘솔에 뜬 챔버 테스트 결과 윈도우는... 노이즈율 6.3%, 너무 높다.
"그...래서 여긴 어쩐 일이신지요?" -
652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전 12:19:07(팝그작(팝그작(일상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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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전 12:39:35>>650
"응. 진짜."
밝아지는 표정을 보고 피힉, 입꼬리를 잔뜩 올리고 웃음을 흘린 그는 안대를 쓴 눈을 감고 안대를 벗더니, 당신을 보며 썩 나쁘지 않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눈 다시 넣는다? 무서운 꿈 꾸기 싫으면 귀 틀어막고 뒤로 도는게 좋을걸?"
>>651
"훌륭하구나."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다 들리는 말은 사흘 철야겠지. 쉬엄쉬엄 해도 될 일을 이리도 바쁘게 하는구나.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찻잔을 꺼내 차를 따르는 그를 바라보며 천천히 의자에 앉았다. 따라진 홍차를 바라보며 그 사이에 비춰지는 자신을 바라보다 찻잔을 들어 그것을 한 모금 입에 담았다. 그리고 들려온 질문에 어찌 그리 야살스러운 미소를 짓는지.
"글쎄, 왜 왔을 것 같니?"
농담이란다.
"전해줄 물건이 있기도 하고, 하도 신기하기도 해서 와봤단다."
마법으로 만든 이공간과는 확실히 다르니까. -
654 에루인-루치페르 (8444623E+5) 2017. 8. 26. 오전 12:47:58" 흠, 내가 그 정도도 못 볼줄 알고! "
하면서 루치페르의 얼굴을 빤히 쳐다봅니다만.
어째 얼굴이 조금씩 찡그려지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 어...얼른 해! " -
655 아인하트 - 오르페오 (4803645E+5) 2017. 8. 26. 오전 12:53:19"어 감사합...네?"
전해 줄 물건? 이건 좀 예상 밖인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더니 뒤에서 사이러스가 PPAP추면서 나타나...크흠, 네타요소. 아무튼, 대체 나는 뭘 받을 것이며, 설마 이걸 댓가로 거래라도 해야 한다면... 슬슬 골아파질 것 같다. 중립에는 여러 종파가 존재 할 수 있는데 나는 '아 님들끼리 좀 알아서 해요 난 내 할일하면서 놀거야' 파라서, 혹시라도 컨택을 하러 온 거라면, 죄송하지만 신에 맞먹는 권능을 준다고 해도 거절때리고 다른 곳으로 잠적 탈 생각이다.
"무슨 물건을..."
...그 이전에 호기심이 동하는것은 별개의 이야기. -
656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전 1:17:40>>654
"무섭다고 베로니카 품에서 잤다는 말 들리면 평생 놀릴거야. 자, 넣는다?"
그는 눈동자에 수정눈동자 파편을 가져다대며 자신의 텅 비어버린 눈 구멍에 집어넣었습니다. 으엑. 듣기 껄끄러운, 찐득하게 달라 붙는 듯 한 쩔꺽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눈동자에 수정 눈동자 파편이 박혀 들어갑니다.
"아아아아아, 꽤 아프네 이거. 아, 아야, 아야."
으, 물 떨어진다! 점액! 으으!!
>>655
뭐지, 개꿀잼 몰ㅋ... 크흠흠.
호기심이 불쑥 치밀어오르는 그 단어는 전해줄 물건. 누구나 선물을 받으면 좋아한다지. 마법진을 그려내 보여내는건 분홍색 리본으로 묶인 작은 선물 상자. 그것을 그에게 건네주며 늘 그렇듯 자애로운 미소를 내보였다.
"천사 하나가 좋은 전투였고, 한수 배웠다며 보답을 하고 싶다더구나."
열어보시겠습니까? -
657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전 1:18:56음...음... 일상이 재밌게 돌아가는군요! 과연 저 선물은 무엇일까...!
-
658 아인하트 - 오르페오 (4803645E+5) 2017. 8. 26. 오전 1:21:32"천사...아."
앙겔 말하는거지? 솔직히 싸우면서 마음에 들긴했어 그 사람. 좀 아슬아슬하게 진게 아쉽지만 그래도 거기서 얻은 경험으로 이 증강현실 챔버의 개수에 도움을 받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0 열어봅니다. -
659 에루인-루치페르 (8444623E+5) 2017. 8. 26. 오전 1:23:39" 됐거든! "
그렇게 말하지만 이미 움찔거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눈이 복원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고.
" 으엑, 으에에엑. "
하면서 결국 눈을 가립니다.
" ㄲ..끝났어? " -
660 아인하트 (4803645E+5) 2017. 8. 26. 오전 1:30:35
리얼라이즈 인포스
"홍염혈맥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감각을 주입시켜주는 방식이라면, 역으로 뒤틀어서 사용자가 이걸 매개로 세계에 새로운 무언가를 주입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홍염혈맥을 연구하면서 그 성질을 반대로 틀어 만든 고유의 기술체계를 사용한다. 예를들면 '현재 위치에서 15m 앞까지 0.25초만에 도달하는 속도로 방출되는 구형의 구체와 상동하는 힘'을 현실에 불러내는 식으로. 당분간은 이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연구 목적을 겸해 이것 위주로 싸울 것이며, 그 기간에는 본래의 장기인 격투를 봉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라는 느낌으로 전투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해도 될까? 바뀌는건 전투묘사뿐이긴 하지만... -
661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전 1:31:25>>658
상자 안에는 보라색의 사과 비슷한 열매가 들어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오르페오의 표정이 잠시 놀랍다는 듯 바뀝니다.
"그린로즈 영지의 숲에서 난관을 헤쳐나가면 얻을 수 있는 열매구나. 성별을 바꿔준다고 하던데...."
딱 어울리는 선물이구나. 라는 말을 꾹 삼키며 당신의 반응을 봅니다.
드시겠습니까? 보류 및 소유도 가능하며, 한번 먹는다면 난관을 헤쳐나가기 전까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659
"거 봐. 내가 미리 말 했지?"
겨우 눈이 복원되었군요. 양쪽 눈으로 당신의 반응을 살핀 루치페르는 눈을 이리저리 굴려 주변을 확인하고, 익숙하지 않은 넓어진 시야를 두 눈으로 확인합니다. 그리곤...
"아아아직."
장난을 칩니다!
//오후? 즈음 이어도 될까요? :) -
662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전 1:33:07>>660
흐으으으음.. 으흠......
좋습니다! -
663 아나진 (2004032E+5) 2017. 8. 26. 오전 1:36:03열매의 상태가...?
-
664 에루인-루치페르 (8444623E+5) 2017. 8. 26. 오전 1:45:53" 이이이익, 뭐가 그렇게 오래 걸려! "
에루인은 여전히 눈을 가린 채로 서 있었습니다.
" 그...많이 아파? "
왠지 아직도 다 회복되지 않았을 것 같아서 눈을 가린 채 묻습니다. -
665 요샤주 (8444623E+5) 2017. 8. 26. 오전 1:57:44앗 오후즈음 이으신다는 걸 이제 봤네요 :)
그럼 저도 이만! -
666 프란주 (6628505E+5) 2017. 8. 26. 오후 12:34: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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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1:28:05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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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이름 없음 (6065501E+5) 2017. 8. 26. 오후 3:18:42노아르주 갱신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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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3:45:52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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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이름 없음 (3006653E+5) 2017. 8. 26. 오후 3:51:42레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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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4:05:00아닛! 레주다!! 레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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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후 4:38:11>>664
"그러게, 뭐가 이리 오래 걸릴까."
그는 웃음을 꾹 참으며 자신의 모습을 주머니 속 작은 거울을 꺼내 확인합니다. 눈은 정상, 깜빡이는 것도 잘 되고, 보이는것도 정상. 완치군요.
"이제 눈 떠도 돼."
그리고, 눈을 가린 채 많이 아프냐는 질문을 하자, 루치페르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왜? 아프면 약이라도 발라주게? 아..눈이라 안돼나." -
673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5:08:09묘하게 나른한 하루네요..! 그래도 날씨가 맑아서 정말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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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후 5:33:30그러게요! 나른하네요..:3:3... (녹아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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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5:34:05레...레주..! 레주가 녹으면 어떡해요...!! ;ㅁ; (냉동실에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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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프란주 (8941453E+5) 2017. 8. 26. 오후 6:15:2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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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후 6:23:54어서오세ㅇ (얼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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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6:25:09프란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레주가 얼었으니 완벽합니다. 이제 로즈를 정복해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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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이름 없음 (6065501E+5) 2017. 8. 26. 오후 6:33:10노로주가 갱신해용:3
레주가 얼어붙었따....!! -
680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6:35:31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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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이름 없음 (6065501E+5) 2017. 8. 26. 오후 6:41:37모두 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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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7:18:32다들 정말로 반갑습니다! 리오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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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프란주 (8941453E+5) 2017. 8. 26. 오후 8:42:07치킨은 사랑입니다.
프란주 갱신해요. -
684 리오주 (1915814E+5) 2017. 8. 26. 오후 8:43:45프란주 어서 오세요!! 치킨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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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에루인 (8444623E+5) 2017. 8. 26. 오후 8:58:59" 진짜지? 거짓말이면 패버린다..! "
꽤 살벌한 소리를 하면서 손을 천천히 움직이고 손을 반쯤 뗐습니다.
그런데 어째 더 떼지지는 않고 멈춘 듯한..
" 그거야 모르지, 호 불어주기라도 해? "
여전히 손을 못 떼고 있습니다. -
686 일상 (3006653E+5) 2017. 8. 26. 오후 9:17:17>>685
"때렸다가 또 눈 빠지면 네가 책임질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때리지 마. 라며 손을 멈추는 그녀를 바라보며 손을 뻗어 자신을 보도록 손을 치우려 했습니다.
"쨔쟌, 잘생긴 내 얼굴이 다시 완벽해졌지?"
능글맞게 웃어보입니다. 얄미워!
"음....그러면 아프니까 불어주라." -
687 에루인 (8444623E+5) 2017. 8. 26. 오후 9:21:23" 그 정도로 빠질 눈이면 벌써 넌 장님일 텐데. "
안 때려, 그렇게 말하다가 그가 손을 치우자 눈을 꼭 감은 얼굴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이어진 그의 말에 천천히 눈을 뜨고, 혀를 비죽 내밉니다.
" 헹, 자뻑이 너무 심한거 아냐? "
은근히 약올리는 듯 말하던 에루인은 불어달라는 말에 잠시 멈칫하더니 주변을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 몸 좀 낮춰, 나 지금 작잖아. " -
688 루치페르-에루인 (3006653E+5) 2017. 8. 26. 오후 9:55:38"마룡인 네가 나를 때리면 최소 골절인거 잊었어?"
눈을 꼭 감은 모습을 보며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린 그는 당신이 눈을 뜨고 혀를 비죽 내밀자 한쪽 눈썹을 까딱, 움직이더니 "자뻑이 심한것도 재능인걸 뭐." 라고 받아치며 무릎을 굽혀 당신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아차. 깜빡했네." -
689 에루인-루치페르 (8444623E+5) 2017. 8. 26. 오후 10:03:43" 심판의 신이 그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네- "
하고 말하던 그녀는 그가 무릎을 굽혀서 눈높이를 맞추자 주변을 한 번 더 살피고 시선을 그에게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한 발짝 다가가서 그의 얼굴을 양 손으로 살짝 잡은 다음 회복된 눈에 입을 가까이 대고, 조심스레 바람을 불었습니다.
" 후- "
그리고는 얼른 뒤로 물러나서 흠흠, 하고 헛기침을 했습니다. -
690 루치페르-에루인 (3006653E+5) 2017. 8. 26. 오후 11:35:31"마법을 쓰는 서포터는 물몸이니까."
육탄전으로 밀고나가는 류는 엄청 강하지만. 눈높이를 맞춰주자 주변을 살펴보는 에루인을 보며 고개를 기우뚱, 기울입니다. 왜 저러지? 베로니카가 지켜보나? 그럴 일은 없는데.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도 당신이 자신의 얼굴을 살짝 잡고 눈에 입을 가까이 대자 입꼬리를 삥긋 올렸습니다. 눈에 바람이 닿아 살짝 건조해진것이 느껴졌고, 얼른 뒤로 물러나 헛기침을 하는 당신을 바라보곤 방금 당신이 불어준 눈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다 나은 것 같은데? 앞으로 내가 다치면 네가 호 해주면 되겠다. 그렇지?" -
691 에루인-루치페르 (8444623E+5) 2017. 8. 26. 오후 11:41:05" 호 해주기 전에 이미 다 나아있었잖아! "
흥흥, 하고 고갤 돌리던 그녀는 잠시 조용히 있다가 시선을 그대에게 돌려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 싫어, 다치지 마. "
호 해주기 싫으니까.
하고 괜히 심술을 부리면서 당신을 응시했습니다. -
692 루치페르-에루인 (0846389E+5) 2017. 8. 27. 오전 12:30:32"으음, 그런가? 그러면 지금 다쳐버림 되겠다."
또 삐진다. 에이, 그러지 말고. 라면서 큭큭 웃는 그는 당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싫어, 다치지 마. 라는 말에 왜~? 라며 굉장히 얄밉게 웃어보였습니다.
"중립팀을 위해서 굴러야 하니 어쩔 수 없리 다치겠지만, 노력은 해볼게." -
693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2:17:4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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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프란주 (2505852E+5) 2017. 8. 27. 오후 3:59:05(울부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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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4:45:35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오늘은 되게 나른하네요...이거...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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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프란주 (2505852E+5) 2017. 8. 27. 오후 5:38:10프란주가 개응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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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에루인-루치페르 (2058232E+5) 2017. 8. 27. 오후 5:43:06" 일부러 다치는데 호 해줄까보냐! "
루치페르가 큭큭 웃으면서 하는 말에 흥 하고 대답하고, 다치지 말라는 말에 대해서 되게 얄미운 웃음을 짓자 고갤 돌려서 루치페르를 똑바로 노려보았습니다.
" 이유가 듣고 싶어? "
그리고 이어진 말에는.
" 그러든지 말든지, 일부러 다치기만 해 봐. "
//갱신 :) -
698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5:44:41두 분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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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루치페르-에루인 (0846389E+5) 2017. 8. 27. 오후 9:03:54"에이, 그러지 말고."
자신을 똑바로 노려보며 이유가 듣고싶냐는 당신의 말에 루치페르는 고개를 끄덕였고, 일부러 다치지 않겠다는듯 고개를 더욱 열심히 끄덕였습니다.
"약속할게."
그러니까 이유 알려줘. -
700 에루인-루치페르 (2058232E+5) 2017. 8. 27. 오후 9:21:28" 엗. "
너무 얌전해진 거 아니야?
소녀는 상당히 순순히 대답해버리는 그의 모습에 잠시 당황했습니다.
영락없이 대답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 어...그러니까..다치는 게 좋은 거도 아니고.. "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시선을 요리조리 옮기던 소녀는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 ..정 들었나 보지 뭐. "
미운정이겠지만 말이야.
솔직히 지난 번에 엄마 일로 나무란것도 좀 미안하기도 하고.
" 에에잇 이유가 무슨 상관이야! "
얼굴이 붉어져서 볼을 부풀리고 팔짱을 낀 채 흥, 하고 시선을 돌려버립니다. -
701 루치페르-에루인 (0846389E+5) 2017. 8. 27. 오후 10:03:10"정이 들었다고?"
잠시 눈을 크게 뜨며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그는 당신이 얼굴이 붉어져선 볼을 부풀리고, 팔짱을 낀 채 시선을 돌리자 실베가 동료가 되어달라고 말했던 순간마냥 벙찐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정신을 차렸습니다.
"정이 들었다니...나 같은 녀석에게..?"
정말..? -
702 에루인-루치페르 (9897294E+5) 2017. 8. 27. 오후 10:18:25" 미운정! 미.운.정! "
중요하니까 두번 말했습니다.
소녀는 시선을 돌려서 그대를 정면에서 응시한 채 천천히 말을 이었습니다.
" 그래, 정 들었다고, 너 같은 녀석한테. "
바보야.
조금 붉어진 상태 그대로 입을 꾹 다물고 그대를 올려다봅니다. -
703 아나진 (6394302E+5) 2017. 8. 27. 오후 10:20:52흐럅
-
704 요샤주 (9897294E+5) 2017. 8. 27. 오후 10:24:14아나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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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10:28:3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아직 일상 돌아가고 있군요! 계시는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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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아나진 (6394302E+5) 2017. 8. 27. 오후 10:41:4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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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10:46:20아나진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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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실베주 (8027429E+5) 2017. 8. 27. 오후 10:48:54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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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10:54:27어서 오세요!! 실베주!!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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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실베주 (8027429E+5) 2017. 8. 27. 오후 11:03:24안녕해요. 배고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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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11:08:54저..저런...뭐라도 좀 드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배가 고플땐 좀 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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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실베주 (8027429E+5) 2017. 8. 27. 오후 11:14:48푸딩 먹고싶어요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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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리오주 (0868653E+5) 2017. 8. 27. 오후 11:38:58푸딩이라니....;ㅁ; 으윽... 내, 내일 사먹으시는 것이 어떻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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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실베주 (2935578E+5) 2017. 8. 28. 오전 12:15:51히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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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오주 (2571206E+5) 2017. 8. 28. 오전 12:30:32......(토닥토닥) 실베주.... 힘을 내요..그렇게 울면 저도 슬퍼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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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프란주 (1344114E+5) 2017. 8. 28. 오전 9:56:03뀨우우우우우우우
-
717 루치페르-에루인 (1598689E+5) 2017. 8. 28. 오전 11:29:54"미운정...."
중요하다니! 루치페르는 당신이 외친 미운정을 되내이더니 얻어맞고 욕을 먹었던 과거를(....) 떠올려보다 다른 과거를 떠올려보곤 픽 웃었습니다. 시선을 돌려 자신을 정면에서 응시하자 눈동자에 박힌 태엽이 아주 잠깐 또르르, 구르다 멈췄습니다.
"...기쁘네. 굉장히."
올려다보는 당신을 마주보며 그는 기쁘다는듯 미소를 지었고, 이내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왜 이리 얼굴이 빨개?" 라고 물었습니다. -
718 에루인-루치페르 (0523434E+5) 2017. 8. 28. 오후 2:07:58" 좋다는 것도 아닌데... "
기쁜 듯 말하면서 미소짓는 루치페르를 보면서 이해가 잘 안 된다는 듯 중얼거리던 에루인은 시선이 마주치자 재빠르게 시선을 옮겼습니다.
" ㄴ..누누누가 얼굴이 빨갛대! "
그러면서 멱살잡이(?)를 하려고 했던 것 같으나 키 차이 때문에 실패하고 옷자락만 잡습니다.
" ...왜 그런지 나도 몰라. " -
719 리오주 (2571206E+5) 2017. 8. 28. 오후 5:43:1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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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아인하트 - 오르페오 (8078029E+4) 2017. 8. 28. 오후 6:17:31"세상에..."
마음 같아서는 아껴두고 진짜 중요할 때에 먹고싶지만 일단 이런건 아껴두면 쓰레기가 될게 뻔하니까, 바로 먹는다.
"...아, 아."
남자로 변한 나에대한 소감은 전체적으로 묵직함이 조금 붙은 느낌이다. 목소리는 원래보다 반 톤정도만 내려가 변한 느낌이 거의 없지만 뼈대 부터가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다. 단지 겉으로는 변화가 잘 보이지 않아서 대충보면 뭐가 달라진거냐고 물어볼 수준이라는거 정도?
"...생각보다 편하네."
다행인것은, 지난번에 저주로 남자가 되었을 때랑 거의 비슷해서 생각보다 적응에 애를 먹진 않을 것 같다는정도? -
721 프란주 (1344114E+5) 2017. 8. 28. 오후 8:09:4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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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리오주 (2571206E+5) 2017. 8. 28. 오후 8:17:25리오주도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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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프란주 (6032813E+5) 2017. 8. 29. 오후 2:35:3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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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이름 없음 (5627499E+6) 2017. 8. 29. 오후 6:24:12갱신하는 노로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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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7:15:14리오주 갱신합니다!! 모두들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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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Rose (0235875E+5) 2017. 8. 29. 오후 8:48:168월 한달간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만 이대로라면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 할 정도라서 미리 공지해두겠습니다.
9월 이내로 이든샘주가 오지 않으신다면 심판자 레이드 [류]의 클리어 루트는 사살로 결정됩니다. 이든샘주가 많이 바쁘신건 알겠지만 스토리 자체를 미룰 수 없으며, 캐릭터 또한 중요한 캐릭터이고 현 루트상 살릴 이유가 이든샘의 존재밖에 없어서인지라 어렵사리 내린 결정입니다.
본 경고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며, 9월 30일까지 이든샘주의 갱신이 단 한번이라도 없을 시 레이드를 진행하겠습니다. -
727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8:52:19...어어...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류...(동공지진) 류 죽는겁니까?! 아..아니야! 살릴 수 있을 거야!! 아마 살릴 수 있을 거야..! 고민하자..! 리오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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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Rose (0235875E+5) 2017. 8. 29. 오후 8:56:02>>727
유감이지만 결정에 번복은 없습니다. -
729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9:02:21으음...어쩔 수 없는 일이죠. 레주가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면... 잘 알겠습니다...! 레주의 스토리가 그렇다면 거기에 따르는 것이 참가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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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일상 (0235875E+5) 2017. 8. 29. 오후 9:48:22>>718
"정이 들었다는건 신뢰의 증거니까."
그래서 기뻐. 나를 신뢰해줘서. 루치페르는 시선을 빠르게 피하며 말을 더듬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킥킥, 소리내어 웃음을 흘렸습니다. 이내 멱살잡이가 실패하자 멱살을 잡히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곤(....) 옷자락을 잡은 손을 감싸며 능글맞게 웃었습니다.
"진짜?"
내가 알려줄까?
>>720
과일을 먹자 잘 익은 오렌지와 사과가 섞인 맛이 납니다. 정말로 성별이 바뀌었습니다.
"빠르게 적응했구나."
특유의 선명한 푸른 눈으로 잠시 아인하트를 바라보던 그는 다시금 홍차를 한 모금 입에 머금었고, 삼켰다. 저런 반응이 그나마 현재의 그를 위로해주고 있었지.
"만약 피치못한 사정으로 여자로 돌아가야 한다면, 그린로즈의 숲으로 가야할게다."
거기서 시험을 받고 난관을 해쳐나가야 하지. 앙겔조차 쉽사리 돌아오지 못했으니, 꽤 어려울테야. -
731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0:03:35.........으음....저 숲으로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난관을 해치면 더 강해지지 않을까...?!
-
732 일상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05:31>>731
난관을 해치면 여자가 되어 상반신이 강해집니 으읍읍읍 (끌려감 -
733 에루인-루치페르 (0075211E+5) 2017. 8. 29. 오후 10:16:52" 왜 자꾸 웃어. "
웃긴 건 하나도 없는데.
왠지 놀림받는 듯한 기분인건지 눈시울이 조금 뜨거워진 그녀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 ...... "
그러다가 그가 손을 감싸자 고갤 숙이고 가만히 서 있습니다.
//갱신합니다 :) -
734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0:27:18>>732 .....리오는...리오는 여자가 되어도 평평해서 그런 거 없는데요...!(동공지진)
>>733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
735 요샤주 (0075211E+5) 2017. 8. 29. 오후 10:29:21리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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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일상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29:40>>733
"너 예뻐서."
순간 그가 굳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니아니, 너 웃겨서."라고 얼버무리며 눈을 이리저리 굴린 그는 한 손을 떼어 고갤 숙이고 가만히 서있는 당신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으려는듯 손을 움직이곤 픽 웃었습니다.
"우는거 아니지?" -
737 일상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30:22ㅇ아ㅏ아니 리오가 빈유라니 빈유 맞다 빈유였지..
리오가 빈유라니 크읏!!!! (책상쾅 -
738 실베주 (3192863E+5) 2017. 8. 29. 오후 10:31:03누가 평평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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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요샤주 (0075211E+5) 2017. 8. 29. 오후 10:32:04실베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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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이름 없음 (4503226E+5) 2017. 8. 29. 오후 10:35:12카시엔주가 갱신합니다!
좀 큰 곳에서 외주가 들어와서 머리 싸매고 온다고 늦었네요... -
741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0:35:33실베주 어서 오세요!! ....음..그리고 리오는 처음에 여성이 되었을 때 그랬죠. 평평했었죠. 그렇다고 합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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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0:35:57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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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일상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36:17다들 어서오세용! :3!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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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에루인-루치페르 (0075211E+5) 2017. 8. 29. 오후 10:36:58" ... "
잘못 들었나.
그녀는 고갤 들고 당신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 ...다시 말해봐. "
금방이라도 울 것같은 표정을 하고서, 평소라면 벌써 몇 대 때렸겠지만(...)쓰다듬는 것을 내버려둡니다. -
745 요사주 (0075211E+5) 2017. 8. 29. 오후 10:37:52카시엔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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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카시엔 (4503226E+5) 2017. 8. 29. 오후 10:41:41내 손가락에 몇천 단위가 왔다갔다 하니까 멘탈 터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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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카시엔 (4503226E+5) 2017. 8. 29. 오후 10:41:42내 손가락에 몇천 단위가 왔다갔다 하니까 멘탈 터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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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0:42:43........(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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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루치페르-에루인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44:41자신을 바라보며 다시 말해보라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려 했으나, 눈을 마주치고 울 것 같은 표정을 본 그는 한참동안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으러니까......."
그는 이리저리 눈을 굴리다 한참의 정적 이후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예쁘다고."
너. -
750 카시엔 (4503226E+5) 2017. 8. 29. 오후 10:45:55진짜 진지하게 컨셉을 부두교로 잡을까 하면서 술먹고 해골 가득한 고대 샤먼 방처럼 만들어놓은 초안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껴부려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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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Rose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51:45부...두교...... (동공지진
몇..천... (동공쌈바
카시엔주..힘내요...해줄 일이 이 말 밖에 없어서 죄송할 따름이에요 어흑 8ㅁ8 -
752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0:54:11.....카시엔주...(토닥토닥) 저, 정말로....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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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0:58:2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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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Rose (0235875E+5) 2017. 8. 29. 오후 10:59:32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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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1:02:16아아앋 격하다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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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에루인-루치페르 (1707918E+5) 2017. 8. 29. 오후 11:04:45" ...너 바보지. "
그녀는 당신의 대답을 듣고 옷자락을 잡아당기면서, 동시에 자신도 다가가 얼굴을 당신의 품에 묻었습니다.
" 너...너..바보지.. "
바보야.
고작 예쁘다는 말일 뿐인데, 왜 이러는 거지.
본인이 이해가 안 간다고 생각하는 그녀였지만, 불가항력.
그녀는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
757 요샤주 (1707918E+5) 2017. 8. 29. 오후 11:06:36어서오세요 아나진주!!
-
758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1:07:2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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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1:12:21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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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1:18:25반가워요 리오주!
추운 밤이에요! -
761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1:20:00요새 상당히 추워졌죠. 네...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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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1:23:29감기 조심하세요! 를 외쳐야 할 시기가 오다니... 8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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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1:25:28하지만 일시적일지도 모르죠...! 갑자기 확 더워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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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1:28:05그랬으면 좋겠...!!
더운것도 싫어요!! -
765 리오주 (749236E+56) 2017. 8. 29. 오후 11:32:07그것은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저 일상..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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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아나진 (6960018E+5) 2017. 8. 29. 오후 11:39:00봄이나 가을이 딱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
767 루치페르-에루인 (0235875E+5) 2017. 8. 29. 오후 11:51:08"응."
옷자락을 잡아당기며 얼굴을 품에 묻는 당신을 바라보고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가만히 당신을 토닥여주던 그는 당신이 다시금 바보냐고 질문하자 천천히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응. 나 바보야."
그러니까 울지 마.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는 당신을 계속 달래주었습니다. 울리려고 했던게 아니었는데. -
768 카시엔 (0461908E+5) 2017. 8. 30. 오전 12:14:32늘어가는 커플을 보며 카시엔주는 팝콘을 씹습니다!
-
769 루치페르-에루인 (6120731E+5) 2017. 8. 30. 오전 12:27:56>>768
(콜라도 이따시만한거 챙겨드림 -
770 아인하트 - 오르페오 (2138372E+5) 2017. 8. 30. 오전 12:31:45"아 아뇨, 아마 그 숲에 가는 일은 평생 없을겁니다."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남자의 몸이다, 뭣하러 다시 여자로 돌아가겠는가. 당장이라도 기뻐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을 정도지만, 나는 가볍게 쾌재를 부르는 선에서 끝낼 수 있을 정도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거든.
"흐음..."
한번 좋은 싸움 한걸로 이정도 답례를 받기엔 너무 양심에 찔리는데... 뭘 답례로 줘야하나.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만들어놓고 고이 모셔두기만한 그걸 발견했다. 이거라면 그래도 반 조금 넘게 값을 돌려준다고 생각해도 되겠지. 내 손에 들린것은, 푸른 빛이 살짝 감도는 씹어먹는 투명한 캡슐 알약이 한 알든 조그마한 병. 이 약의 정체는 잠깐이지만 아무런 부작용 없이 신체능력을 대폭 키워주는 약. 이것 역시 내 연구 결과물 중에 하나다. 비록 생산이 어려워서 딱 두알만 만들었지만.
"어 음, 그 뭐시기냐. 그 천사에게 나야말로 멋진 한수였다고 전해주시겠어요?"
이건 중립팀 사정을 신경 쓸 이전의 이야기다. 이런 과분하게 좋은 걸 받았는데, 당연히 보답을 해야지. -
771 아인하트 (2138372E+5) 2017. 8. 30. 오전 12:32:14몇호커플이지...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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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전 12:36:05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팝콘과 콜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네..축하합니다! 사실 언제 축하해야하나..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지금 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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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아인하트 (2138372E+5) 2017. 8. 30. 오전 12:38:07저도 관캐랑 어서 일상을하던 뭘 하던 하고싶은데... 엔딩전까지 제가 가능할까요 장미요정님 (요정:응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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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전 12:39:36자, 장미 요정님..! 부디 힘을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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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Rose (6120731E+5) 2017. 8. 30. 오전 12:41:27응 가능해 ^^
ㅇ오후에 잇겠습니다..감기 죽어라..○<-<
+)
앙겔: (뿌듯 -
776 아인하트 (2138372E+5) 2017. 8. 30. 오전 12:45:07지금 앙겔이랑은 요브로와쌉요맨(하이파이브) 에 가까운 우정이고, 제가 치인 관캐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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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아인하트 (2138372E+5) 2017. 8. 30. 오전 12:48:40아무튼 레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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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전 12:57:45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그리고 아인하트주는...부디 잘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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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에루인-루치페르 (00012E+51) 2017. 8. 30. 오전 8:47:36" ..... "
문득 당신이 어째서 그렇게 중립에 서는 것을 언짢아했는지. 당신이 말해주었던 과거가 생각난 것 같습니다.
분명히 당신은 그녀보다 긴 시간을 보내왔겠지요, 예전에는 그녀처럼 인간에게 믿음을 줬을지 모릅니다.
배반당했던 이가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울지.
" 미안해.. "
그녀는 당신의 옷에 눈물을 묻히지 않기 위해서 조금 얼굴을 떼고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울지 말라는 당신의 말에 입을 꾹 다물고 눈을 깜빡이면서 울음을 참습니다.
/갱신합니다 :) -
780 루치페르-에루인 (6120731E+5) 2017. 8. 30. 오후 2:04:22"뭐가 미안해. 미안할 일 하나도 없는걸. 울지 마."
당신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고 등을 토닥여주던 그는 당신이 얼굴을 조금 떼고 울자 괜찮다는듯 당신을 품에 안았습니다. 다른 말은 틱틱대면서 울지 말라는 말은 얼마나 잘 듣는지. 눈을 깜빡이며 울음을 참는 당신을 한참동안 품에서 어르고 달래던 그는 잠시동안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작은 당신을 품에 안아 들어올렸습니다.
"베로니카한테 너 울렸다고 많이 혼나겠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픽,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속삭였습니다.
"울면 커서 시집 못간대, 에루인." -
781 에루인-루치페르 (00012E+51) 2017. 8. 30. 오후 2:39:21" 너..너 아직 아프다면서- "
당신이 그녀를 안아들자 눈을 살짝 크게 뜨고 몸에 힘을 주면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안을 수 있도록 해봅니다.
그녀는 잠시 안정적으로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당신을 마주 안고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댔습니다.
" 혼날 거 같으면 나랑 같이 가. "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당신이 이마에 입을 맞추자 이마를 만지작거렸습니다.
그러다가 당신의 한쪽 뺨에 입을 맞춘 뒤에, 울면 시집을 못 간다는 말에 당신을 똑바로 쳐다보더니 귓가에 속삭였습니다.
" 그럼 책임져. " -
782 아인하트주 (2180946E+4) 2017. 8. 30. 오후 6:04:1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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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프란주 (6906324E+5) 2017. 8. 30. 오후 7:15:56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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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후 7:29:16리오주가 갱신합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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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루치페르-에루인 (6120731E+5) 2017. 8. 30. 오후 10:18:15"잠깐동안은 괜찮을거야."
편하게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당신을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던 그는 자신을 마주 안고 어깨에 얼굴을 대는 당신이 마냥 사랑스러운듯 볼을 머리카락에 가벼이 비볐습니다.
"벌써 상견례인거야?"
자신의 뺨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에 순간 볼을 붉힌 그는 책임지라는 속삭임에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좀 더 품속에 끌어당겼습니다.
"심판의 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게." -
786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후 10:22:26........(팝콘) 아..레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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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프란주 (6906324E+5) 2017. 8. 30. 오후 10:30:2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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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후 10:46:50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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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Rose (6120731E+5) 2017. 8. 30. 오후 10:53:4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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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에루인-루치페르 (00012E+51) 2017. 8. 30. 오후 10:57:29" 그럼..조금만.. "
그녀는 조심스레, 하지만 좀더 깊숙히 당신에게 파고들듯 안겼습니다.
그리고 상견례인거냐는 당신의 말에 얼굴이 조금 붉어지고 얼굴을 파묻은 채 웅얼거리듯 말했습니다.
" ...상견례..필요해..? "
그녀는 당신이 그녀를 끌어당기자 그대로 몸을 맡기고 있다가 들린 말에 귀가 새빨개집니다.
" ..반칙.. "
난 그렇게 맹세하면 뭔가 별로란 말이야.
하고 중얼거리면서 가볍게 당신의 뺨에 뺨을 대고 부볐습니다. -
791 요슈아 (00012E+51) 2017. 8. 30. 오후 10:57:53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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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후 11:04:40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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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요샤주 (00012E+51) 2017. 8. 30. 오후 11:06:49리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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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후 11:07:09그럼..이제 제대로 축하할 차례군요! 커플 축하드립니다..!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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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요샤주 (00012E+51) 2017. 8. 30. 오후 11:10:38고맙습니다!! 루치페르 너무 멋있어...끕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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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아인하트주 (2138372E+5) 2017. 8. 30. 오후 11:15: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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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요샤주 (00012E+51) 2017. 8. 30. 오후 11:18:14아인하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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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리오주 (8149769E+5) 2017. 8. 30. 오후 11:33:12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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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아인하트주 (3585606E+5) 2017. 8. 31. 오전 11:52:28갱신합니다!
>>770의 답은 아직일까요... -
800 리오주 (3619119E+6) 2017. 8. 31. 오후 5:57:5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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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름 없음 (8231485E+6) 2017. 8. 31. 오후 7:31:05노로주가 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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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리오주 (3619119E+6) 2017. 8. 31. 오후 8:17:07리오주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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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프란주 (8992297E+6) 2017. 8. 31. 오후 8:31: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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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리오주 (3619119E+6) 2017. 8. 31. 오후 8:36:47어서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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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프란주 (2383222E+5) 2017. 9. 1. 오후 4:25:45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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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요샤주 (6793938E+5) 2017. 9. 1. 오후 4:43:03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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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리오주 (8228105E+5) 2017. 9. 1. 오후 6:12:38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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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리오주 (8228105E+5) 2017. 9. 1. 오후 9:00:47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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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프란주 (2383222E+5) 2017. 9. 1. 오후 9:19: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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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리오주 (8228105E+5) 2017. 9. 1. 오후 10:09:34늦게 봤지만 어서 와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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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Rose (5098103E+5) 2017. 9. 2. 오전 1:41:38몸 상태가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으으...회복하고 빨리 와서 레스 쓸게요.. -
812 이름 없음 (5667665E+6) 2017. 9. 2. 오후 3:15:22노로주 갱신해요!!
헉 레주 괜찮아요 9ㅁ9??(부둥부둥 -
813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4:52:57리오주가 갱신합니다! 으음..그리고 레주..몸이...;ㅁ;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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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프란주 (6147608E+5) 2017. 9. 2. 오후 5:40:34갱신합니다. 레주 몸 아프시면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푹 쉬시고 약도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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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5:41:40어서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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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아나진 (3088178E+4) 2017. 9. 2. 오후 6:15: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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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카시엔 (6795105E+5) 2017. 9. 2. 오후 6:43:461차 통과...그으윽..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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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6:47:37리오주도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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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Rose (1165173E+5) 2017. 9. 2. 오후 8:00:22윽....출..첵...
출첵합니다!!!!!!!!!!!!!!!!!!!!!!! -
820 요샤주 (0821048E+5) 2017. 9. 2. 오후 8:08:20출첵!
레주 아프면 쉬셔도 좋은데.. -
821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8:10:45......레주...? 레주...? 일단 레주와 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레주..몸 아픈데..이벤트..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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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카시엔 (6795105E+5) 2017. 9. 2. 오후 8:25:01일단 카시엔주 갱신합니다. 2차 디자인에서 가드먹어서 진짜 부두교 컨셉으로 보내버릴까 생각중이에요.
그것도 판단력이 가장 흐려진다는 오후 다섯시에 으흐흐 -
823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8:26:27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어어.....(동공지진) 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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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노로주 (5667665E+6) 2017. 9. 2. 오후 8:26:40일단 출첵... 인데 레주 몸... 많이 아프시면 무리하지 않으시는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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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프란주 (6133006E+5) 2017. 9. 2. 오후 8:29:14출첵이긴 한데 레주 몸 많이 아프면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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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8:31:03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음..솔직히 레주 건강상태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몸이 아프면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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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Rose (1069301E+5) 2017. 9. 2. 오후 8:46:21스레 진행할 기력은 있습니다!
ㄱ그럼..오늘은 무려!!
☆레이드☆프롤로그☆라구욧! -
828 아나진 (3088178E+4) 2017. 9. 2. 오후 8:46:42추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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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8:47:14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일단 레주를 믿어봐야겠지만....;ㅁ; 너무 무리는 마세요!
-
830 노로주 (5667665E+6) 2017. 9. 2. 오후 8:57:36모두 어서와요!!! :D!!!!!!!!!!!!!!!!!!!!!!!!!!!!!!!!!!!
레주 정말 무리하면 안돼요 808 -
831 Cookie&Cream, Again. (1069301E+5) 2017. 9. 2. 오후 9:03:11오르페오의 서포터이기에 오르페오의 간섭을 받아 능력과 직접적인 주신 공격을 불가능을 전제로 중립의 서포트를 선포하게 된 베로니카.
중립팀의 정보 지원과 결계 지원을 중단하고 오로지 관전을 선언한 류.
최전방에 투입할 에이든까지. 중립팀에 큰 사건이 잇달아 일어났지요.
그간, 여러분들이 루치페르가 편지를 써 보내 알게 된 정보는 저것들입니다. 하나 더 있다면..오르페오가 당분간 인간계에 나타나지 않겠다 선언한게 아닐까요. 그 또한 머리를 식힐 시간이 필요한것일지, 아니면...아닙니다.
오늘 루치페르가 당신들을 화단에 다시금 모이게 했습니다. 뭐라고 했더라...
[장미의 귀족들이 무차별적으로 실종되는 사건을 조사하고, 가급적 범인을 '사살'하라]는 이유였지요?
심지어, 그린로즈의 가주도, 퍼플로즈의 가주와 '정령'마저 사라져 곤혹을 치루고 있지요. 퍼플로즈가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모두, 화단으로 모입시다. -
832 Cookie&Cream, Again. (1069301E+5) 2017. 9. 2. 오후 9:05:04+로 아나진의 능력이 잠시 변경됩니다.
[오르페오의 축복]
동행이 아닌 발동형, 1페이즈 2턴간 3연타 고정, 발동 턴간 최소최대 +80 -
833 실베스터 (728861E+47) 2017. 9. 2. 오후 9:08:53"가주님은.. 무사하신가."
딱히 소식이 없지만, 이 가주님이 워낙 돌아다니시니 말이에요.
그녀는 화단에 도착해 손톱을 깨물었습니다.
"갑자기 무슨.." -
834 리오 카발레리아 (5711784E+5) 2017. 9. 2. 오후 9:10:50"....장미의 귀족들이 무차별적으로 실종되는 사건의 조사..그리고 범인의 사살."
여러모로 복잡한 이들이 연속으로 터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전의 사건에 대해서 저는 참가를 하지 않았기에 자세히 아는 것은 없었지만 상황은 늘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 급변하는 사태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에 대해선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장미의 귀족들이 무차별적으로 실종된다는 사실이비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의 마스터도 안전할 수는 없다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는 이 사건을 확실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렇기에 저는 확실하게 이번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서 레이피어를 제대로 챙기고, 팔찌도 차고 여러모로 만발의 준비를 하고서 이곳으로 다시 왔습니다. 범인이 누구이건 반드시 잡을 생각입니다.
화단으로 모이기로 했으니 저는 화단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과연, 그곳에서 무슨 정보가 있을지... -
835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9:12:10실베주 어서 오세요!!
-
836 프란 (6133006E+5) 2017. 9. 2. 오후 9:12:14여러가지 일이 벌어져서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 루치페르가 화단으로 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유는… 네. 장미가문 일원들의 실종이에요. 그린로즈의 가주도 실종되었죠. 프란은 매우 걱정이 되었어요. 가주님도, 부모님과 남동생들도 모두 다요. 다 장미가문의 일원들이니 분명 무슨 해코지를 당할 가능성이 농후해요. 아니, 가주님의 경우엔 이미 실종되었죠.
프란은 서둘러 화단으로 갑니다. 가서 뭐라도 해야해요. 안그러면 가문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
837 실베주 (728861E+47) 2017. 9. 2. 오후 9:14:20슬쩍 등☆장
안녕해요 -
838 노로주 (5667665E+6) 2017. 9. 2. 오후 9:14:45실베주 어서와요!! :D!!!!!!!!!
-
839 Cookie&Cream, Again. (1069301E+5) 2017. 9. 2. 오후 9:17:5230분까지 받아볼게용
-
840 노아르(네로) (5667665E+6) 2017. 9. 2. 오후 9:18:10"정신 없었네...."
네로가 쓴 교환일기를 보던 노아르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말했다. 거기다...
"장미의 귀족 실종..."
'가주님은 괜찮으시겠지?'
에이든 선생님이 계시니까 괜찮지 않을까.
순간, 가주님을 떠올린 노아르는 순간적으로 그에게 선물받았던 검은색 장미 장식을 만지다가 다시 손을 내려놓았다.
"일단, 가자. 네로야"
그렇게 말하며 그는 새까만 한복을 입고, 갓까지 쓰곤 화단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 노아르의 모습을 본 네로는 딱 한 마디 감상평을 남겼다.
'왠지 무서운 복장이야' -
841 아나진 (3088178E+4) 2017. 9. 2. 오후 9:28:54홀로 팔짱을 낀 모습으로 화단에 나타납니다, 평소대로의 진지한 표정이긴 하지만 마음이 편해보이지 않는건 너무도 눈에 보이는군요.
-
842 에루인 (0821048E+5) 2017. 9. 2. 오후 9:33:11소녀는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소식을 듣고 화단으로 향했습니다.
//에고 죄송합니다.. -
843 Cookie&Cream, Again. (1069301E+5) 2017. 9. 2. 오후 9:45:12다들 화단에 모이자 보이는것은, 베로니카에게 신명나게 등짝과 머리채를 당하는 루치페르와 그걸 지켜보며 여유롭게 막대 사탕을 입 안에서 굴리는 류, 평온한 교황님의 표정으로 차마 나설 수 없다는듯 웃는 에이든이군요. 아무래도 이쯤되면 루치페르는 동네북인 것 같습니다.
"너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내 딸을...! 너랑 나이차이도 엄청 나는 내 딸을!!! 내 딸을!!!!!!!!!!!!"
"어윽...억...잠깐..잠깐 진짜 아ㅍ 아아ㅏ악...안녕, 예쁜ㅇ.."
"야!!!!!!!"
..아픈 소리가 났지만 넘어갑시다. 에이든은 여러분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교황의 자애로운 미소를 짓더니 브리핑을 하겠다는듯 목을 잠시 가다듬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듣다시피 장미의 귀족들이 지금 위험하지요. 사실 제가 며칠 전에 루키들을 중점으로 파견을 보냈고, 지금도 수색조를 보냈습니다."
그는 손을 튕겨 마법진을 그려 공중에 지도 비슷한것을 보여주더니, 손가락으로 한 지점을 짚었습니다. 파릇파릇한..
"수색조가 보낸 정보로는, 사건의 범인은 그린로즈 영지에 있고, 각자 '따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후로 소식이 끊겨버렸어요."
겨우 베로니카의 주먹질()에서 벗어난 루치페르는 에루인에게 비척비척 다가가 픽,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늘어지며 죽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이야...."
파견을 나가야지만..
이번엔 조금 다릅니다.
[그레텔 추격]
[헨젤 추격]
선택해주세요! -
844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9:47:26어..음...실베주. 어디로 갈까요? 오늘은 진짜 실베스터의 기사로서 함께 하려고 생각하는지라... 특히 저런 말들이 나오면 리오 입장에서는 당연히 동행하려고 할테고 말이에요.
-
845 실베주 (596416E+55) 2017. 9. 2. 오후 9:47:57리오주, 리오는 어디로 갈건가요오? 뭔가 쎈 적이 나올거 같아..
-
846 실베주 (596416E+55) 2017. 9. 2. 오후 9:48:23어? ㅋㅋㅋㅋ 타이밍이...
리오주가 다이스를 굴리는걸로! (떠넘김 -
847 프란 (6133006E+5) 2017. 9. 2. 오후 9:51:07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걸까요? 으음 어쨌든 그린로즈에… 프란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그린로즈 영지라니… 하필이면… 쨌든 하나를 선택해야겠죠. 프란의 선택은?
.dice 1 2. = 1
1.헨젤
2.그레텔 -
848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9:52:24으음...이렇게 되면...좋아! 다이스로 정합시다...! .dice 1 2. = 1 1.헨젤 2.그레텔
-
849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9:52:49좋아! 헨젤로 가보도록 합시다..! 다이스의 선택은 틀리지 않을 거야!
-
850 실베주 (596416E+55) 2017. 9. 2. 오후 9:53:31그럼 제가 먼저 쪄올게요!
-
851 실베스터 (596416E+55) 2017. 9. 2. 오후 9:54:40"딸..?"
그녀가 알기로 베로니카가 딸이라고 할만한 인물은 한명밖에 없습니다. 우리 중립팀의 용용이 말이에요.
음......
"뭐 저 페ㄷ 새..."
그녀는 당황한 나머지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이를 모르기는 해도 겉보기로 봐서 초등학생 중학생 수준으로 보이니까요.
루치페르... 꽤나 위험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헨젤과 그레텔..."
그녀는 고민하는듯 하다가 리오군의 손을 잡으려 했습니다.
"헨젤쪽으로 가자."
그녀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엿보는건 취미가 아니지만, 아마.. 그녀로서도 장미의 귀족이 타겟인건 그냥 넘어갈만한 사항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서로 다른곳에 갔다가 자신이 사라져버리기라도 하면..
뭐 이쯤하죠. -
852 에루인 (0821048E+5) 2017. 9. 2. 오후 9:56:45" 안녕안ㄴ.. "
소녀는 연인을 보면서 손을 흔들다가 엄마가 연인을 패는 것을 보고 멈춥니다.
이미 때는 늦었고...루치페르가 자신에게 다가와 기대서 늘어지자 조그만 몸으로 그를 받치고 머릴 쓰다듬었습니다.
" 그 둘...죽은 게 아니었구나. "
그녀는 고갤 끄덕이면서 곰곰히 생각하더니 루치페르의 볼에 뽀뽀를 한 번 하고, 결심했다는 듯 입을 열었습니다.
" 난 그레텔을 추적할게. "
//(루치페르)매 벌기(?) -
853 리오 카발레리아 (5711784E+5) 2017. 9. 2. 오후 9:57:02"베로니카 선배. ...과연. 돌아오신 것이 사실이군요. 건강하셨습니까? ...그런데...."
베로니카 선배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전에도 들은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베로니카 선배는 저렇게 루치페르 ㅅ....를 때리고 있는 걸까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에이든 교관님은 어떻게 체력을 회복한 모양입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아니, 그것보다 저렇게 베로니카 선배가 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어서 그저 조용히 바라보다 다시 설명을 들었습니다.
범인은 그린로즈 영지에 있고, 따로 활동하고 있고 범인은 헨젤과 그레텔인 모양입니다. 전에도 만난 적이 있었지요. 아마 사람들을 쿠키로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여전히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어느쪽이건 좋지 않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고 있다가 전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좋을진 알 수 없지만...
"마스터. ...이번 일은 확실하게 장미의 귀족이 타깃인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제가 옆에서 동행해서 마스터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동원해서..."
저주의 힘. 레이피어의 힘. 모든 것을 동원해서 소중한 마스터이자 사랑하는 이를 지키리라. 그렇게 다짐하며 기사의 인사를 가볍게 올렸습니다. 그럼...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헨젤쪽을 제안했습니다. 일단 그쪽이 좋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그와 동시에 프란에게 살짝 눈이 돌아갔습니다. 그린 로즈... 괜찮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헨젤 추격] -
854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9:58:18...아뿔싸.....
>>853 이어 저는 다시 마스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그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다시 한번 고했습니다.
"당신의 목숨은 반드시 제가 지킵니다. 저의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
855 아나진 (3088178E+4) 2017. 9. 2. 오후 10:02:20자신을 자애로운 미소로 바라보는 에이든에게 한번 고개를 숙여보이던 그는, 주변의 학생들이 고르는 대상을 잠잠히 들어보다 결정했습니다.
"그레텔을 쫓겠습니다." -
856 노아르(네로) (5667665E+6) 2017. 9. 2. 오후 10:02:36"딸?"
노아르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잘은 모르겠지만, 베로니카 선배의 딸... 음음...
"헨젤과.. 그레텔, 이라면..."
네로가 매일 안고 다니던 그 과자를 만든....
노아르는 주먹을 꽉 쥐었다. 그래, 헨젤과 그레텔이라면 확실히 실종사건도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잠시간 고민하던 그는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헨젤 쪽으로 가야겠어.
[헨젤 추격]
//코카콜라 하느라 조금 늦어졌습니다... 8--8 -
857 카시엔 (0128575E+5) 2017. 9. 2. 오후 10:13:06카시엔주가 필요한 곳 손!
-
858 Cookie&Cream, Again. (249972E+55) 2017. 9. 2. 오후 10:14:21그레텔이 부족합니다!
-
859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10:16:02그래도 나름 균형이 있게 맞춰지는 것 같기도 하고...으음...
-
860 카시엔 (0128575E+5) 2017. 9. 2. 오후 10:17:43잠시 자신의 턱을 잡고 생각을 가지던 그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그레텔이라는 이름을 곱씹었다. 그레텔, 그레텔. 이유 모를 그 이름의 울림은 그의 광기의 종을 천천히 울렸다.
"전 그레텔을 찾아보도록 하죠." -
861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0:54:28헨젤과 그레텔이 나뉘어졌지만, 한쪽 팀의 보호자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곤란해 하던 찰나, 누군가 걸어오며 한숨을 픽 쉬었습니다.
[헨젤]
"너희만 가면 분명 죽을걸? 아무리 봐도 죽기 딱 좋은 조합이네. 진성 마스터 덕후에 제 2의 센레이 후보, 귀여운 까망이, 약한 고양이."
템페트가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뭐해? 가자고. 아, 류."
"네?"
"관전자라도 이번 일은 불가피하게 싸우게 될걸?"
"알고 있습니다."
[실베,리오,네로,프란,템페트,류]
[그레텔]
에이든과 루치페르는 당연히 그레텔을 선택했고, 에이든은 잠시 아나진을 흘끔 쳐다보다 시선을 피하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베로니카는 카시엔을 서포트 해야하기에 그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에루인이 루치페르의 뺨에 입을 맞추자 발걸음을 멈추고 루치페르를 강하게 후려쳤습니다.
"악!!"
"도둑놈....내가 제일 아끼는 막내딸을..."
"네 딸이 너무 예쁜걸 어떡하라고!!"
"야, 너 친구 딸이랑 결혼한다 말 해봐라."
"..."
[에루인,카시엔,아나진,에이든,베로니카,루치페르]
Dice(1,2)
2 Dice(1,5) -
862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0:55:45헨젤과 그레텔이 나뉘어졌지만, 한쪽 팀의 보호자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곤란해 하던 찰나, 누군가 걸어오며 한숨을 픽 쉬었습니다.
[헨젤]
"너희만 가면 분명 죽을걸? 아무리 봐도 죽기 딱 좋은 조합이네. 진성 마스터 덕후에 제 2의 센레이 후보, 귀여운 까망이, 약한 고양이."
템페트가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뭐해? 가자고. 아, 류."
"네?"
"관전자라도 이번 일은 불가피하게 싸우게 될걸?"
"알고 있습니다."
[실베,리오,네로,프란,템페트,류]
[그레텔]
에이든과 루치페르는 당연히 그레텔을 선택했고, 에이든은 잠시 아나진을 흘끔 쳐다보다 시선을 피하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베로니카는 카시엔을 서포트 해야하기에 그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에루인이 루치페르의 뺨에 입을 맞추자 발걸음을 멈추고 루치페르를 강하게 후려쳤습니다.
"악!!"
"도둑놈....내가 제일 아끼는 막내딸을..."
"네 딸이 너무 예쁜걸 어떡하라고!!"
"야, 너 친구 딸이랑 결혼한다 말 해봐라."
"..."
[에루인,카시엔,아나진,에이든,베로니카,루치페르]
.dice 1 2. = 1
2 .dice 1 5. = 2 -
863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0:56:19늦어버렸네요.
오호. 1팀인 헨젤팀은 그린로즈의..
중심부인 광장으로 갑니다. -
864 카시엔 (0128575E+5) 2017. 9. 2. 오후 10:58:58"베로니카. 지금은 잠시 진정하세요. 죽일 기회는 많습니다."
뭣하면 먼 곳에 묻어도 된다. 그는 장난스런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면서 베로니카를 바라보고, 주변을 둘러보며 같이 가는 동로들을 확인했다. 유난히 이쪽 방향으로 전력이 몰린 느낌이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미소를 짓곤, 베로니카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몸은 확실히 나아졌나요? 무리는 하지 않있으면 합니다."
.dice 1 2. = 2
.dice 1 5. = 2 -
865 리오 카발레리아 (5711784E+5) 2017. 9. 2. 오후 11:02:14일단 멤버는 어떻게든 정해진 모양입니다. 템페트..그가 올 것은 예상했습니다. 이쪽에 프란이 있으니 오지 않을리가 없겠지요. 듣자하니 정말로 아끼는 존재인 모양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류...라.. 속을 알 수 없는 이입니다. 일단은 확실하게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아군이라면 믿을 수 있는 이입니다. 무엇보다 일단 우리와 함께 하는 이상 경계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 이외에는 전부 장미의 귀족입니다. 실버, 블랙, 그린. 3명이 전부 다 타깃으로 설정될지도 모르는 만큼, 여기서는 제가 조금 노력을 할 수밖에는 없겠지요.
"모두들, 무리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전부 장미의 귀족입니다. 그 헨젤이라는 녀석에게 우선 타깃이 될지도 모릅니다. ...기사로서 여러분들을 엄호하겠습니다. 마스터는 물론이고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미의 기사. 그 길을 걷기로 한 이상, 저는 제가 할 일을 할 뿐입니다. 이번에는 절대 쓰러지지 않으리라. 그리 생각하며, 저는 레이피어를 확실하게 잡아들고 그린로즈의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범인은 대체 어디에 있을런지.... -
866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11:02:54어..다이스 굴려야하나요...?
.dice 1 2. = 1
.dice 1 5. = 5 -
867 실베스터 (596416E+55) 2017. 9. 2. 오후 11:08:18"......."
남이 보기에는 중얼 중얼, 혼자 뭐라고 떠드는거 같지만 나름 심도 깊은 대화를 하는중이에요.
그녀는 저나 동생에게 의견을 물어본뒤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번엔 절대로.. 피해가 나와서는 안 됩니다.
"후우.."
그녀는 류를 한번 바라봤다가 뭐라고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지 시선을 돌린뒤 한숨을 쉬었어요.
이제와서 뭐라고 해줘야할지 감도 안 잡히니까요.
"상대의 타겟이 장미의 귀족인건 맞는거 같지만, 그렇다고 방해꾼을 그냥 내버려둘리도 없는걸.
지켜주는거야 고맙지만 리오도 조심해야 한다구-?"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청을 꺼내 들었습니다.
'가주님한테 가기전에 끝내둬야 맘이 편하겠어.' -
868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10:53>>864
카시엔은 베로니카와 페어를 맺어 그린로즈의 과수원으로 가게 됩니다.
>>866
리오는 실베스터와 페어를 맺어 광장의 분수대로 가게 됩니다. -
869 노아르(네로) (5667665E+6) 2017. 9. 2. 오후 11:12:05"귀여운 까망....."
"앗..."
귀여운 까망이라는 템페트의 말에 네로가 잠깐 주도권을 잡고 쑥스러운 듯 웃다가 다시 들어가버렸다. 해서, 노아르는 비슷하게 웃어보였다.
이번에는 반드시....
"앗! 잘 부탁해!!"
류가 같이 가주는 것에 신난 네로가 방방 뛰듯 말했다가 다시 노아르에게 주도권을 뺏긴 것은.... 비밀이 아니지만. 어쨌든.
"... 제발, 아무 일 일어나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하듯 중얼거린 노아르는 황급히 일행들과 함께 움직였다. -
870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12:44.dice 1 5. = 5
-
871 에루인 (0821048E+5) 2017. 9. 2. 오후 11:12:58" 그런 말은 안 들리게 했으면 좋겠다만. "
엄마가 때리는 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니 뭐라고는 못하겠고.
소녀는 루치페르의 손을 잡았다.
" 몸은 좀 어떠냐? "
소녀는 그렇게 물어보면서 그레텔을 추적하는 인원을 확인했다, 아나진...지금은 괜찮겠지.
모든 게 끝나기 전까지, 포기는 없다.
.dice 1 2. = 1
.dice 1 5. = 4 -
872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11:15:00이렇게 하나하나 흩어지는건가...!!
-
873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15:33이런 미친..
>>869
노아르는 류와 페어를 맺어..
...그린로즈의 저택 내부로 가게 됩니다.... -
874 아나진 (3088178E+4) 2017. 9. 2. 오후 11:15:58자신을 바라보다 시선을 피하는 모습에 그 역시 미련 없이 고개를 돌렸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함께 걷는 이들에게 딱히 말을 붙이지도, 시선을 교환하지도 않았습니다, 타인처럼 곁을 걷기만 했을 뿐.
"...흠."
.dice 1 2. = 1
.dice 1 5. = 3 -
875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17:11>>871
에루인은 루치페르와 페어를 맺어 그린로즈의 과수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호수로 가게 됩니다. -
876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18:31>>874
...아나진은 에이든과 페어를 맺어...
그린로즈 영지에 귀속된 마을로 가게 됩니다. -
877 카시엔 (0128575E+5) 2017. 9. 2. 오후 11:19:41"과수원이라. 저희 영지에도 과수원은 있지만 그린로즈의 과수원이라니 기대가 되는군요."
싱글싱글 웃는 얼굴로 검집에 손을 올리곤 그는 긴장을 멈추지 않았다. 어느 방향에서 들어올지 모른다. 한순간 긴장을 풀면 죽는다. 그의 이성은 그리 이야기했다. 하지만 깊은 어딘가, 광기의 원천에서는 오히려 적이 있다는 사실과 싸운다는 사실에 집중해서, 두 손이 천천히 떨리고 있었다.
"이거 이렇게 생각하니 데이트같군요. 미스 베로니카?"
조금 딱딱한 분위기에서도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농을 던진 그는 재밌다는 듯이 항상 얼굴에 걸어둔 미소를 놓치지 않았다.
"딸 일은 유감이지만요." -
878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19:48참고로..
에이든: (어색
류: ...(저택 내부에 멘붕 <- 이분 귀족 저택 처음가봄
베로니카: (리히 먹고싶다 (리히 초롱초롱 -
879 Cookie&Cream, Again. (4131773E+5) 2017. 9. 2. 오후 11:21:44페어와 목적지로 가는 레스를 작성해주심 됩니다.
카시엔처럼요! :) -
880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11:23:36으음..그러하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실베주! 제가 >>867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
881 실베주 (596416E+55) 2017. 9. 2. 오후 11:24:22네!
-
882 리오-실베스터 (5711784E+5) 2017. 9. 2. 오후 11:26:26"....물론입니다.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서는 제가 죽을 순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겠지만, 저는 기사. 기사로서 지켜야 할 이를 지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릴 마음은 없습니다. 지금처럼 위험한 순간에는 더욱 더... 일단 분위기를 보아하니 2인 1조로 흩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는 실베스터, 그녀와 함께 페어를 맺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이자, 지켜야 하는 마스터. 그 존재가 아니면 누구와 함께 하겠습니까.
그녀와 페어를 이뤄서 저는 분수대를 향해서 걸어갔습니다. 일단 이곳부터 조사를 하는 것이 좋겠지요. 부디 다른 이들도 모두 무사하기를... 그리 속으로 기원하며 저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말했습니다.
"...상황이 좋다면 둘이서 나란히 나오기 딱 좋은 곳입니다만, 상황이 유감이군요. ...언젠가 모든 것이 다 끝이 난다면, 둘만의 시간을 보내보지 않겠습니까? 세간에선 데이트라고 들었습니다."
작게 고하면서 저는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덧붙여서 레이피어를 잡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
883 에루인 (0821048E+5) 2017. 9. 2. 오후 11:26:47" 호수인가... "
왠지 불안하단 말야.
호수에 대한 영 좋지 않은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소녀는 호숫가로 걸어갔다.
" 이런 문제로 오는 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
소녀는 루치페르에게 그렇게 말하면서 카시엔과 베로니카가 간 과수원 쪽을 잠시 바라보았다.
" 뭔가 석연찮단 말이야, 주시해야겠어. "
그건 그거고..지금은 눈앞의 일에 집중하자. -
884 실베스터 (596416E+55) 2017. 9. 2. 오후 11:30:21"신뢰하고 있으니까~"
그녀는 맘대로 내 눈앞에서 사라지진 않을거라고, 믿고있다며 미소짓고는 분수대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분수대인가요. 확실히 그린로즈라서 그런가 더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드는것도 같지만요? 어쨌든 지금 그것을 여유롭게 지켜볼만한 시간은 없는거 같군요.
"데이트 신청이야? 기쁘게 받아둘게."
그녀는 이 사건이 끝나거나, 상황이 조금 정리되고나선 데이트를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러나 현 상황에 대해 방심한것도 아니기에, 주변에 다섯개의 검을 만들어 띄워놓은뒤에 주변을 살폈습니다. 특별한게 있으려나요.
"음.. 그 녀석들은 이미 그린로즈 가주님을 납치한걸로 아는데. 뭔가 목적이 남은걸까?" -
885 아나진 (3088178E+4) 2017. 9. 2. 오후 11:34:36마을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제 혼자 앞길만을 보며 말이죠.
그러나 누군가를 의식하는듯 두 팔은 꽤나 경직되어 있군요.
"...유감입니다."
짐짓 무례할수도 있는 말을 건네면서도, 쭉 걸었지요.
-
886 노아르(네로) (5667665E+6) 2017. 9. 2. 오후 11:36:10으윽... 저는... 이만 가볼게요... 88...
계속 꾸벅꾸벅 졸아서... 88 -
887 리오주 (5711784E+5) 2017. 9. 2. 오후 11:39:55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노아르주!! 안녕히 주무세요!
-
888 실베주 (596416E+55) 2017. 9. 2. 오후 11:40:09잘자요 노로주!
-
889 요샤주 (0821048E+5) 2017. 9. 2. 오후 11:55:41잘자요 노로주!
-
890 Cookie&Cream, Again. (3627707E+5) 2017. 9. 3. 오전 12:20:00어차피 이번 턴이 프롤로그의 끝이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
>>877
"그린로즈는 파란 딸기가 유명해. 파란색인데 엄~청 맛있고.."
드래곤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지요. 베로니카의 눈은 기대로 가득 차 반짝이고 있었고, 그 눈은 이내 천천히 떨리는 두 손을 바라보았습니다. 괜찮을거야. 라는듯 그녀는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였고, 데이트라는 말에 더듬이를 삐쭉 세웠습니다.
"그렇..네? 오오.. 데이트같다니..."
이케르가 손수건을 거칠게 물어뜯으며 약혼을 파☆괴하는 소리가 얼핏 들리는 것 같지만 뭐 어떤가요. 베로니카는 유감이라는 말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제일 어린 최초의 마룡이니까. 친구가 내 딸을 사랑한다는 감정이 참 묘해."
과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파란 딸기가 있는 덩쿨부터 시작해 각종 과일이 나무에서 잘 익어 수확을 기다리고 있군요! 공기 맑음! 날씨 좋음!
[리오,실베스터]
광장의 분수대 근처로 도착합니다. 귀족들도 걸어다니고,
시민들도 분주하지만, 묘하게 귀족들의 공기가 축 늘어져 있군요. 마치 슬픔을 억지로 누르려는 듯 한 그 공기가 살갗에 와닿습니다.
작은 대화소리가 들려옵니다.
"가주님을 구하고 싶으면 다른 가문을 치라니...미친 녀석들.."
"쉬이이이잇."
"하지만..."
"퍼플로즈보단 낫잖아."
...다른 가문을 치라고?
>>883
"그린로즈의 호수는 숲속의 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자주 와. 정령도 자주 오지만 동물의 형상을 띄고 있어서 알아채지 못하는 것 뿐이지."
루치페르는 괜찮아. 라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픽 웃었습니다.
"왜 그래, 불안해 하지 마. 내가 곁에 있잖아."
베로니카는..그는 말을 아끼며 천천히 호수에 도착해 주변을 살폈습니다. 토끼가 물을 마시러 종강종강 뛰어오고, 사슴도 우아하게 물을 마시고 있었군요.
"토끼...."
토끼를 보며 그는 귀엽다는듯 볼을 붉혔습니다.
>>885
에이든은 당신을 뒤쫓아 천천히 마을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유감이라는 말을 듣자 에이든은 천천히 입을 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전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뿐이지요. 그대 또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이고.."
..
"아버지의 손이 된 이후 모든것이 끝나면 버려질텐데...감내하실 수 있습니까?"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활발하군요. 아직은. -
891 리오 카발레리아 (065683E+56) 2017. 9. 3. 오전 12:25:07"......."
귀족들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아마도 녹색 장미의 문양을 지닌 귀족들일까요?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뭔가 축 늘어진 느낌의 공기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로즈의 가주가 지금 사라진 상태니까요.
다만 여기서 마스터가 가진 의문의 답이 나온 모양입니다. 목적..그것은 아마도 저들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다른 가문을 치라니. 그것은 다시 말하자면 그린로즈의 이들이 다른 가문이 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밖엔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다른 가문 중에는 당연히 은빛 장미의 가문도 있습니다. 즉 실버로즈 역시...
"마스터..."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저편의 귀족들을 가리켰습니다. 아마도 마스터도 들었겠지요. 일단 기사로서, 여기서 함부로 움직이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마스터가 없었다면 제가 직접 물었겠지만, 여기서는 마스터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겠지요. -
892 실베주 (2600442E+4) 2017. 9. 3. 오전 12:28:06큭 글이 눈에 잘 안들어와..
-
893 아인하트주 (9773861E+5) 2017. 9. 3. 오전 12:28:08안녕하세요 시체입니다 ㅇ<-<
-
894 실베스터 (2600442E+4) 2017. 9. 3. 오전 12:31:58"........"
그녀는 검들을 없앤뒤에 그들의 시선밖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연하지만 리오군도 데리고입니다.
그리고는 잠시 고민하는듯 가만히 있다가는 리오군을 바라보는군요.
"내가 가면 경계할거 같으니.. 리오가 가서 물어봐줄래?"
그녀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겠다며 청을 쥐었습니다.
"그리고 하는김에 그린로즈의.. '정령'은 무사한지도."
그녀의 생각이 맞다면. 퍼플로즈처럼 가주와 함께 정령도 타겟일지 모릅니다. -
895 Cookie&Cream, Again. (3627707E+5) 2017. 9. 3. 오전 12:32:04>>893
(고이 묻어드림) -
896 아인하트주 (9773861E+5) 2017. 9. 3. 오전 12:34:52아아아아 주말에도 평일에도 일일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97 리오-실베스터 (065683E+56) 2017. 9. 3. 오전 12:36:52"..알겠습니다."
마스터의 명이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것에 응할 뿐. 확실히 마스터는 은빛의 장미를 가지고 있는 이. 그렇다고 한다면 제가 가는 것이 좋겠지요. 일단 저는 실버로즈의 기사같은 느낌의 위치입니다만, 대외적으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대로 기사 느낌의 페일로스 교복을 다시 가다듬고, 붉은색 망토를 확실하게 다시 매면서 귀족들에게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태연한 목소리로 그들에게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저, 그린로즈의 영지에 관광을 온 이입니다. 그린 로즈 가문의 귀족 중에 친구가 있어서 만나러 왔습니다만, 분위기가 좋지 않군요. 무언가 일이 있습니까? 방금 전에 살짝 들었는데, 가주님이 어쩌고 하는 목소리가 들려서 말이지요. 기사로서 그냥 지나치자니 조금 힘든 느낌이어서 실례를 무릎쓰고 이렇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긴 참으로 풍요로운 땅이로군요. 이것은 정령이 지금도 이 땅에 가호르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까? 후훗. 이곳의 멋진 자연에 그만 궁금해져서 말이지요."
나름대로 꽤 돌려서 물어보았습니다. 일단 직설적으로 물어도 의미는 없겠지요. 그렇게 정말로 관광을 온 이처럼 말을 했습니다. 친구가 있는 것은 거짓이 아닙니다. 프란. 그녀는 녹색 장미의 귀족이니까요.
//실베주...괜찮으세요?! 그리고 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괜찮으신거죠?! -
898 카시엔 (8427756E+5) 2017. 9. 3. 오전 12:39:27"저도 제 아들이 친구랑 결혼한다면 놀랄겁니다. 제 아버지가 제가 평민과 결혼한다니 뒤집어진 것처럼."
그는 열매들을 바라보면서 꽤 재밌는 표정을 지었다. 자라나는 열매들을 빤히 바라보고, 괜히 나무를 건드려보기도 하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도 보고.
"베로니카. 내가 여기 있는 나무통 하나를 베면 그린로즈가 나타날까요?" -
899 실베주 (2600442E+4) 2017. 9. 3. 오전 12:43:15푸딩 금단증상이.. 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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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리오주 (065683E+56) 2017. 9. 3. 오전 12:46:19푸딩이라니...빠, 빠른 시일 내로 푸딩을 드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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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Cookie&Cream, Again. (3627707E+5) 2017. 9. 3. 오전 12:47:16일...우리 스레분들 모두 힘내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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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아인하트주 (9773861E+5) 2017. 9. 3. 오전 12:53:43어 저 진행 참가 가능할까요... 반시체상태지만 참가한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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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아나진 (1711447E+5) 2017. 9. 3. 오전 12:54:30아무것도 모른다는듯 활발한 마을을 한번 둘러봅니다, 허나 무미건조한 눈은 결코 호의적으로 보이진 않았지요.
짐짓 걱정하는듯한 말에도, 그 자애로움에도 묵묵부답이었으나 문득 멈춰 서 입을 열었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저는 어떤 결과던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건 어린아이와도 같이 떼를 쓰는 모습일수도 있었겠지요, 어쨌건.
"뭘 찾아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군요." -
904 Cookie&Cream, Again. (3627707E+5) 2017. 9. 3. 오전 1:01:02모두의 반응을 끝으로 마지막이었지만... 아인하트는 유니콘과 동행하여 광장 외곽으로 가게 됩니다. 가는 레스를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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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Cookie&Cream, Again. (6826979E+5) 2017. 9. 3. 오후 12:32:338월 한달간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만 이대로라면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수정하여 다시 공지합니다.
10월 연휴 끝까지 이든샘주가 오지 않으신다면 심판자 레이드 [류]의 클리어 루트는 사살로 결정됩니다. 이든샘주가 많이 바쁘신건 알겠지만 스토리 자체를 미룰 수 없으며, 캐릭터 또한 중요한 캐릭터이고 현 루트상 살릴 이유가 이든샘의 존재밖에 없어서인지라 어렵사리 내린 결정입니다.
본 경고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며, 10월 둘째주까지 이든샘주의 갱신이 단 한번이라도 없을 시 동의 없이 사살 레이드를 진행하겠습니다. -
906 프란 (1285739E+5) 2017. 9. 3. 오후 12:33: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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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리오주 (065683E+56) 2017. 9. 3. 오후 3:05:55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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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프란 (1285739E+5) 2017. 9. 3. 오후 5:00:4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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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아나진 (3992278E+5) 2017. 9. 3. 오후 6:03:45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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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프란 (1285739E+5) 2017. 9. 3. 오후 6:04:43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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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Cookie&Cream, Again. (6542886E+6) 2017. 9. 3. 오후 7:22:02오늘 이벤트는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건강이 불꽃놀이 하듯 저 멀리 펑펑 터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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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Cookie&Cream, Again. (6542886E+6) 2017. 9. 3. 오후 7:26:46(사죄의 뜻으로 슬쩍 드리는 로즈주(?)의 사랑과 아이템)
약이 든 주사기x1
[전투 도중 맞으면 복불복으로 ...지거나 ????하거나 ★☆해진다.] -
913 프란 (1285739E+5) 2017. 9. 3. 오후 7:49:56저런. 레주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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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노아르(네로) (4750585E+6) 2017. 9. 3. 오후 9:04:49레주 토닥토닥이에요 ;ㅁ; 푹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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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리오주 (065683E+56) 2017. 9. 3. 오후 9:17:12조금 개인 사정으로 이제야 갱신합니다! 음..그리고 레주...진짜... 푹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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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프란 (3367731E+5) 2017. 9. 4. 오후 12:03: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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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프란 (8447607E+6) 2017. 9. 4. 오후 3:19:3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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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리오주 (8143294E+6) 2017. 9. 4. 오후 7:28:42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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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리오주 (8143294E+6) 2017. 9. 4. 오후 10:18:38리오주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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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프란 (2467445E+5) 2017. 9. 5. 오후 12:53:5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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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2:53: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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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5:41:22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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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Cookie&Cream, Again. (5122187E+5) 2017. 9. 5. 오후 6:17:06갱신합니다! 이벤트 재개는 금요일에 하겠습니다!
다 나아따! >:3 -
924 노아르(네로) (4222763E+6) 2017. 9. 5. 오후 6:33:02노로주 갱신해요!! 오오 레주 건강해져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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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6:42:43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곧 밥먹으러 갈듯 하지만..아무튼 건강해졌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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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프란 (7543427E+5) 2017. 9. 5. 오후 7:30: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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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7:48:15안녕하세요! 프란주!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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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8:57:37감축드리옵니다 레주!
갱신합니다! -
929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9:02:26어서 오세요!! 아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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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9:11:13반갑습니다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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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9:18:50오늘따라 묘하게 나른하네요..! 요새 체력이 많이 줄었나봐요..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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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9:23:26저런... 무리를 많이 하고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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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9:28:07아니요. 무리는 딱히 하지 않는데...그냥 이것저것 하다보니...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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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9:32:29무리잖아요!!
푹 쉬면 나으실텐데 리오주가 어떤 사정이신지 제가 잘 모르니까...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 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
935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9:48:05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진짜 무리는 아닌데...!! 저 요즘은 일을 안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거 이것저것 한다는 느낌이라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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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10:22:55행복한 무리라니...! (파들파들
그래도 건강 챙겨가면서 하세요! -
937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10:29: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진 않아요! 저 일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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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프란 (7543427E+5) 2017. 9. 5. 오후 10:30:49갱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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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10:43:43어서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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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아나진 (8809045E+4) 2017. 9. 5. 오후 10:48:58어서오세요 프란주!
일..거리... (동공지진) -
941 리오주 (3117769E+5) 2017. 9. 5. 오후 11:27: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지인을 상담해주다보니..조금 보는게 늦네요..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있으면... 뭐라도 하고 싶어집니다. 정말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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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5:20:0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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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이름 없음 (9785731E+5) 2017. 9. 6. 오후 6:49:50염치없이 복귀요청을 하러 온 누군가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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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프란 (6030764E+5) 2017. 9. 6. 오후 6:56:3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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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6:58:48리오주가 갱신합니다..!!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복귀! 오오! 누구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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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Rose (6562411E+5) 2017. 9. 6. 오후 7:03:04>>943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전혀 염치없는 행동이 아닙니다. 바빴을지도 모르고, 흥미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전부 각자의 사정이니까요. 이해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누구시죠! :3 (마이크 들이밀기) -
947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7:06:24다른주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저는 데카드주! ...거의 한달동안 컴퓨터를 쓰지 못할 환경에 있었다고 변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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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7:07:14데카드주라니..! 오오! 오랜만이에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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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Rose (6562411E+5) 2017. 9. 6. 오후 7:07:49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데카드주 어서오세요!!! 드디어 다시 페일로스 삼총사가 모였군요!!!!!!!!!!!!!! (레드카펫 깔아줌
헉...한달간..고생 많으셨어요!!! (도담도담 (부둥부둥
어서오세요!!!! :)!!!!!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
950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7:10:26>>948
오랜만입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
951 Rose (6562411E+5) 2017. 9. 6. 오후 7:11:05>>950
루치페르가 연플이 생겼습니다.
루치페르: ^^ -
952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7:14:13그럼 리오주는 슬슬 저녁 때라서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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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7:20:06루치페르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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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Rose (6562411E+5) 2017. 9. 6. 오후 7:21:53용납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차, 그리고 신입분도 오셨어요! 피터를 이어 엘리사의 학생 대표가 된 카시엔이에요 :)
현재 이벤트는 페어를 이루어 헨젤과 그레텔을 두들겨 패는 이벤트입니다! 저도 잠시 저녁을 먹고 올게요!
그 이후에 스토리 요약+복귀 패키지 드리겠습니다! -
955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7:25:51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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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7:59:54리오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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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8:12:5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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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8:38:00안녕하세요! 데카드주!! 진짜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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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실베주 (3311512E+5) 2017. 9. 6. 오후 8:41:08데
카
드
주
!! -
960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8:43:18아니 당신은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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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실베주 (3311512E+5) 2017. 9. 6. 오후 8:46:09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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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8:47:55정말 오랜만입니닷! 다시 실베주와 입씨름을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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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실베주 (3311512E+5) 2017. 9. 6. 오후 8:48:21저랑 입씨름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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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8:51:54허허허, 그 수많은 일을 잊으시다니! 그나저나 너무 오랜만이라 스토리개요를 모르겠군요.. 스레주가 오기를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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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실베주 (3311512E+5) 2017. 9. 6. 오후 8:52:24저도 스토리 몰라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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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8:55:47어서 오세요! 실베주!! 음..그리고 스토리..지금 중립팀이 여러모로 움직이면서 세력을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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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실베주 (3311512E+5) 2017. 9. 6. 오후 8:58:35그러니 데카드를 때려야해요!
안녕하세요 리오즈ㅏ -
968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9:00:54아닛?!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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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9:01:59그 동안 페일로스를 비웠다는 이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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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실베주 (3311512E+5) 2017. 9. 6. 오후 9:04:47내 앞을 가로막은게 이유다! (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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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카시엔주 (4929648E+5) 2017. 9. 6. 오후 9:06:55반갑습니다! 왜인지 버퍼가 되어버린 카시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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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데카드주 (9785731E+5) 2017. 9. 6. 오후 9:09:46버퍼라고...? 데카드의 자리가 위협당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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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9:20:39카시엔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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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아나진 (6683776E+4) 2017. 9. 6. 오후 9:27:5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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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9:30:26어서 오세요! 아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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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아나진 (6683776E+4) 2017. 9. 6. 오후 9:33:01반갑습니다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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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프란 (8193854E+5) 2017. 9. 6. 오후 9:56:5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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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10:10:34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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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아나진 (6683776E+4) 2017. 9. 6. 오후 10:16:3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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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10:20:22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네요...벌써 10시 20분이야..! 우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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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아나진 (6683776E+4) 2017. 9. 6. 오후 10:32:57이제...잘 시간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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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10:35:40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바로 자진 않을 거지만요!! 밤을 좀 더 즐기다가 잘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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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Rose (6562411E+5) 2017. 9. 6. 오후 10:39:42밥 먹고나면 졸립니다. 그래서 졸아버린 저는..
죄인입니다... (._. -
984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10:41:45...레주...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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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Rose (6562411E+5) 2017. 9. 6. 오후 11:09:50녱!
일단 스토리 요약.. -
986 리오주 (2787984E+5) 2017. 9. 6. 오후 11:21:35무...무리하진 마시고...천천히..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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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Rose (4829837E+5) 2017. 9. 7. 오전 12:00:26현 스토리 요약
-> Wild card
푸른 늑대가 학교 숲에서 괴현상을 일으킨다는 제보가 들어와 늑대를 생포하러 갔습니다. 헌데, 이 늑대는 늑대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늑대를 흉내내는 작은 어린아이였네요. 그것도, 사이러스가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를 잡았습니다. 아이는 자신을 웃기면 가겠다 말했고, 학생들은 아이를 웃기는것에 성공하였죠.
아이의 정체는 오르페오를 창조한 절대자 '나인'. 오르페오의 공간에서 탈출하고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쓴 뒤 이 세계에 강림했습니다.
[나인이 중립팀에 추가되었고, 나인은 젤리와 사탕을 좋아합니다.]
-> 라주르테
봉인실에 이케르가 갇혔고, 라주르테 때 구출하게 됩니다. 구출은 성공했습니다.
라주르테를 결승까지 올라가는건 성공하였고, 이든샘은 데카드를 '미로'에서 구했던 천사인 '앙겔'과 결승에서 붙었습니다. 다만, 패배했습니다.
이전 스레에 쓰여있던 역대 우승자중 '유베일'이 아이젠 최초의 페일로스 학생 대표이며, 현재 템페트의 개인 기사가 되어있음이 밝혀젔습니다.
[앙겔이 마성력의 소유자임이 밝혀졌습니다.]
[카시엔이 지고의 계시자(절대신 나인의 아바타)의 계시를 받고 참전합니다.]
-> 심판자 레이드 베로니카
구속된 용제, 베로니카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베로니카와 불가피한 싸움을 하기 이전, 류와 루치페르의 상황이 너무나도 날이 서있군요. 둘은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 것 같지만. 류는 루치페르를 도발했고, 루치페르는 류의 '목을 베었습니다.'
베로니카와 싸움이 시작되었고, 베로니카는 당신들에게 돌아가려 하지만 정신을 지배당해 전투를 하게 됩니다. 뒤늦게 도착한 류는 이래서 자신의 계획을 밀었어야 한다는듯한 태도로 전투에 임했고, 여러분들은 루치페르의 계획을 따라 절벽을 부쉈습니다.
등가교환, 누군가의 목숨을 대가로 그녀를 구속에서 풀게 되었지만요.
[류는 럭스가 눈 앞에서 죽는 장면을 보고 말았고, 베로니카 또한 충격으로 구속이 풀려 서포팅 중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절벽을 부수지 않았더라면 심판자를 '용제'로 지목하였기에 류가 베로니카의 아들 린네를 용제로 계승시키고, 럭스가 인간이 되어 중립팀으로 올 수 있었지만 절벽을 부쉈기에 죽게 되었습니다.]
-> 광복절
[아나진에게 아이템이 하나 가게 되었습니다.]
[음독자살을 시도한 에이든을 리오가 구출, 에이든이 중립을 선언합니다.]
[데카드의 수정 눈동자로 인하여 레피아는 마성력을 보유하는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에루인이 에벨레이나와 계약하여 본인만 정신계열 능력이 면역 상태가 되었습니다.]
[에루인이 루치페르와 연플을 달성했습니다.]
-> 현재
페어를 맺어 그린로즈의 영지를 수색하여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여러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데카드주는 추격할 아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페어 정보]
[헨젤 추격]
실베-리오
류-네로,노아르
프란-템페트
[그레텔 추격]
루치페르-에루인
에이든-아나진
카시엔-베로니카 -
988 리오주 (2206824E+5) 2017. 9. 7. 오전 12:06:12오오..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정리한다고 힘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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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이름 없음 (7089285E+5) 2017. 9. 7. 오전 12:07:14오랜만이에요. 안녕 우리 쪼꼬미들! 누나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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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리오주 (2206824E+5) 2017. 9. 7. 오전 12:16:30어라? 누구신가요? 쪼꼬미라니..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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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실베주 (3678921E+5) 2017. 9. 7. 오전 12:18:14전 누나를 둔 기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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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메이엔 드 핑크로즈 (7089285E+5) 2017. 9. 7. 오전 12:19:50이 누나를 잊다니! 병원에 입원한지 어연 몇개월.. 복치몸을 이끌고 돌아온 메이엔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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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실베주 (3678921E+5) 2017. 9. 7. 오전 12:20:31메복치인가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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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Rose (4829837E+5) 2017. 9. 7. 오전 12:21:29오랜만입니다! :)
잠시 복귀와 시트를 받고 오겠습니다. -
995 메이엔 드 핑크로즈 (7089285E+5) 2017. 9. 7. 오전 12:21:39반가워요. 랄까 너무 밋밋한 반응. 실망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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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아나진 (1924101E+4) 2017. 9. 7. 오전 12:23:00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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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메이엔 드 핑크로즈 (7089285E+5) 2017. 9. 7. 오전 12:23:37>>996 그러치! 이런 반응정돈 있어줘야지!!!!! 반가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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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실베주 (3678921E+5) 2017. 9. 7. 오전 12:24:11제가 텐션높은 스타일은 아니라서,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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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리오주 (2206824E+5) 2017. 9. 7. 오전 12:25:19에엗..메이엔주였나...?! 반갑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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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프란 (4045147E+5) 2017. 9. 7. 오전 12:25:27갱신해요
복귀하신 분들이 많네요. -
1001 아나진 (1924101E+4) 2017. 9. 7. 오전 12:27:02온김에 저어랑 주신님 믿으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