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852769>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29교시. Wild Card (1001)
이름 없음
2017. 4. 22. 오후 6:19:19 - 2017. 6. 10. 오전 1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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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9987757E+5) 2017. 4. 22. 오후 6:19:19※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나와 게임 한판 어때?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28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91657369/
"흐흐흐...우햐햐햣! 방금 그거 완죤 웃겨어어엇! 우햐햐햐핫!!"
"으와아아 완전 짜증나는데 그냥 죽여버리지 않을래요?!"
"마음은 알겠는데 진정해라." -
1 프란주 (9427939E+5) 2017. 4. 24. 오후 9:05:30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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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오주 (9631421E+5) 2017. 4. 24. 오후 9:32:09리오주가 새 판에서 갱신합니다! 프란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와일드 카드라..과연 뭐가 와일드카드일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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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3091889E+6) 2017. 4. 24. 오후 10:27:45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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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란주 (9427939E+5) 2017. 4. 24. 오후 10:28:56요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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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샤주 (3091889E+6) 2017. 4. 24. 오후 10:32:46들켰다! 프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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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샤주 (3091889E+6) 2017. 4. 24. 오후 10:32:46들켰다! 프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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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샤주 (3091889E+6) 2017. 4. 24. 오후 10:38:11아닛 두개나 올라가다니..(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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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오주 (9631421E+5) 2017. 4. 24. 오후 10:51:25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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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요샤주 (3091889E+6) 2017. 4. 24. 오후 10:52:36리오주 안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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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오주 (9631421E+5) 2017. 4. 24. 오후 11:08:38모두가 바쁜 시기..정말로 시험 기간 나빠요!! 에잇! 죽어라!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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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란주 (9427939E+5) 2017. 4. 24. 오후 11:18:58시험 다 끝나도 과제로 고통받는 이도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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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오주 (9631421E+5) 2017. 4. 24. 오후 11:44:12....엄청난 팩트폭력이로군요.. 그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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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프란주 (2050357E+5) 2017. 4. 25. 오전 10:52:26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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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5:22:5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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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8:32:01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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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8:37:55안녕하세요! 귀엽게 뿅하는 이를 일단 그물로 잡아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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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ose (0169931E+5) 2017. 4. 25. 오후 8:47:58(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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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8:52:13음화하하하핫!!! 나는 절대 잡히지 않는다!!!! 나는 나다!!!!!!(!?)
레주 리오주 어서와요! -
19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8:57:22레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녹초라니?! 레주 괜찮아요?! 그리고 저걸로 보아 노아르주다!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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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8:59:59((어떻게 들켰지))
조금 더 속일 수 있었는데.... 아깝군...!!! 다음을 기약한다!!!!!!!!!(도주(어디가니 -
21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9:07:34어딜 도망가는거에요?! 노아르주!! 가지 마세요!!(홍차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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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9:10:34핫! < ○ >< ○ >!!!! 홍차!!! *''*
홍차 조아해오 홍차!!! 다즐링!! 로즈힙!!!!(방방) -
23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9:17:14하하하하! 홍차를 좋아하시는군요! 그래요! 이건 리오가 먹으려고 한 홍차를 가져온겁니다! 자. 무슨 홍차인지 볼까요?
.dice 1 4. = 3
1.다즐링
2.로즈힙
3.얼그레이
4.방사능 -
24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9:17:32얼그레인 모양입니다! 역시 리오가 가장 좋아하는 홍차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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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9:18:27선택지의 가장 마지막...??(동공강진)
역시 리오는 방사능홍차를...?!?(그거아니다)
얼그레이! 얼그레이를 가장 좋아하는군요!!(끄덕 -
26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9:34:02이건 초기부터 공개한 설정이었죠. 리오는 얼그레이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요새는 상황이 상황이라서 홍차 마실 틈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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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10:05:23초기 하면 저는 생각나는게... 로즈스레 정주행 하다가 본.... ts 이벤트... 너무 뇌리에 강하게 박혔....(동공강진)
저주의 신님이 설마 성별반전을 만드실 줄은...(멍) 그 다음은 루치페르였지만요.. 노로에게 저주를 내린 신이 같은 학생인 루치페르라는 거 알고..
노로주: 엇..(동공대지진) .... 저주를 내리는 신님이 많으신 학교인건가, 아이젠은! :D!!!!!!!!(깨달음(두근(?!(그거아니다
얼그레이를 가장 좋아하고 갱신할 때 호륵? 하고 홍차 마시는 소리...!!!! -
28 Rose (0169931E+5) 2017. 4. 25. 오후 10:11:54이번에도 혼파망 ts가 있을 예정입니다.
Npc들이요.
녹순이: 제 가슴은 어디 간거죠?
베로니카: 내 가슴도 없는 와중에 네 가슴이 있을 것 같니?
녹순이: (._.
루순이: (쏘-그레이트-빅(뭔가 굉장히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녹순이: 저 요망한 계집이 범인이군!
베로니카: 잡아서 매우 쳐라! -
29 이름 없음 (767961E+51) 2017. 4. 25. 오후 10:15:18이번에도 초반에 봤던 것처럼 모든 캐릭터가 다 성전환이..!?(두근(저기요
루순이와 녹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 리오주 (1798121E+5) 2017. 4. 25. 오후 10:30:57혼파망 T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NPC들은 행복하질 못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주의 신이라...아련하네요. 리오가 대놓고 이게 무슨 짓이냐고 말하면서 레이피어 겨눴었죠. 그런데 그런 리오가 지금은 템페트의 축복(?) 비슷한 것을 받았고 그 힘을 자신의 힘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
31 프란주 (6834964E+5) 2017. 4. 26. 오전 12:34:39갱신함다.
드디어 과제 하나를 다 끝냈슴다.
4시간만에 끝냈슴다. ㅠㅠ -
32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6:08:0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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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프란주 (6834964E+5) 2017. 4. 26. 오후 6:45: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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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Rose (4659997E+6) 2017. 4. 26. 오후 6:53:27다들 반가워요!
끄앙 프란주다!!!! (부둥부둥 (와락 (템: 프란이다!
프란주도 계시니.. 든새미가..보고싶군요...으흐흫 (의자왕 김로즈 -
35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7:01:38프란주와 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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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실베주 (579716E+57) 2017. 4. 26. 오후 7:10:56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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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Rose (4659997E+6) 2017. 4. 26. 오후 7:14:37그럼 일상을 구해볼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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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실베주 (579716E+57) 2017. 4. 26. 오후 7:19:29뀨!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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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프란주 (6834964E+5) 2017. 4. 26. 오후 7:20:29뀨! (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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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Rose (4659997E+6) 2017. 4. 26. 오후 7:29:36누굴 원하시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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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실베주 (579716E+57) 2017. 4. 26. 오후 7:35:23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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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7:39:39식사를 마친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계신 분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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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실베주 (579716E+57) 2017. 4. 26. 오후 7:43:32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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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7:45:03안녕하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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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아인하트주 (4461567E+5) 2017. 4. 26. 오후 7:47:01(죽은자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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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실베주 (579716E+57) 2017. 4. 26. 오후 7:47:56주, 주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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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든샘주 (0842998E+5) 2017. 4. 26. 오후 7:57:19이든샘주 갱신합니다. 그런데 제가..10시에 시험이 하나 더 있어서...(하얗게타버림) 인강 시험이라 설렁설렁해도 되긴 하는데 참 놀기가 애매한 시간이네요.. 내일도 10시에도 하나 더 있긴 한데..(날짜착각함)('마음껏때려주세요'라는 팻말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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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7:57:23응?! 아인하트주!! 왜 죽은거에요?!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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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실베주 (579716E+57) 2017. 4. 26. 오후 8:02:22ㅠㅠ 이든샘주
(전력 펀치 -
50 Rose (4659997E+6) 2017. 4. 26. 오후 8:04:07센레이라, 그렇다면 선레ㄹ...꺄아악 아인하트주 왜 돌아가신거에양 8ㅁ8!!!
거기다..드..든샘주..8ㅁ8 시험 보고 오시면 녹순이..아니 류순이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부둥부둥
아니..류니까...류자인가...아니..류쁜이..? 류자..? 류순이..? -
51 쁘라니☆ (6834964E+5) 2017. 4. 26. 오후 8:05:16류순이 하죠 류순이
다들 어서오세요. -
52 실베스터 - (579716E+57) 2017. 4. 26. 오후 8:06:30"......."
그녀는 바깥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가주님을 어디서 만나야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냥 돌아다닌다고 해도...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시는 분이니 말이죠. 그녀는 고민끝에 나뭇가지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센레이 가주님... 이라고 쓰고. 마법진을 그려봅니다.
"......."
소환되길 기다리는중인거 같습니다. 나올리 없지만요. -
53 이든샘주 (0842998E+5) 2017. 4. 26. 오후 8:19:04>>49 (피토) 크큭...이 울림..오랜만이군.(??)
류자....?!(유자차를 타온다) 류월이..두음법칙 적용해서 유월이..헉 기다리는거 아주 예뻐. 우리 유월이 칭찬해.(쓰다듬쓰다듬) -
54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8:36:20조금 늦게 봐버렸지만 아무튼 이든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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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든샘주 (0842998E+5) 2017. 4. 26. 오후 8:54:19핫, 리오주 안녕하세요!! 시험 잘 보고 올게욯ㅎㅎ(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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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아인하트주 (4461567E+5) 2017. 4. 26. 오후 8:56:22레이드 이벤트 짜느라 주거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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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센레이 - 실베스터 (4659997E+6) 2017. 4. 26. 오후 9:42:31실베스터가 얼마쯤 더 기다렸을까요, 갑자기 마법진에서 팟- 하는 효과음과(?) 함께 빛이 나더니 그대로 센레이가 빛을 거두며 나타났습니다.
"묻겠다."
오호, 진지한 분위기군요!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그렇다!]
[엩 가주님 왜그러세양]
[아뇨 뚱인데요] -
58 실베스터 - 센레이 (579716E+57) 2017. 4. 26. 오후 9:45:20"우와 2시간 다 되서 나타났어."
그녀는 센레이가 그대가 나의 마스터냐고 묻자 이건 무슨 놀이일까요~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뭔가 이제 익숙하다는 느낌이네요.
"그렇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가주님을 뒤에서 껴안으며 부빗거림과 동시에 만져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수청을 들어라!"
자살행위를 하는군요. -
59 아인하트주 (1054747E+5) 2017. 4. 26. 오후 9:52:25레주 저도 일상 하고싶은데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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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센레이 - 실베스터 (4659997E+6) 2017. 4. 26. 오후 10:20:30사실 두시간동안 센레이는 나타나긴 해야하는데 서류가 밀려서 서류를 열심히 작성하느라 늦었습니다. 익숙한 느낌이라니! 놀이라니! 조금은 진지했는데!
"..?!"
아닛, 이럴수가. 이건 너무 심한게 아닌가요. 반칙입니다. 확실히, 가주의 위엄이 이곳에 다 몰린 느낌입니다.
"후후, 실베스터. 아무리 내가 만지기가 좋다 하여도, 등가교환이란 말이 있는것을 아느냐?"
// >>59 누굴 드릴까요? -
61 실베스터 - 센레이 (579716E+57) 2017. 4. 26. 오후 10:23:51"후후후.. 지금까지 가주님께 당해왔던(?) 사람들의 보복입니다."
그녀는 손을 뗄 생각을 하지 않고 꼭 안은채 부비부비 거리다간 등가 교환이라는 말에 눈을 번뜩였습니다.
"시도했을때부터 각오는 했죠, 하지만 저도 가만히 끝나진 않을겁니다?"
대체 왜, 가름침을 얻어야겠다고 나오고선 이런걸 하고 있는걸까요? -
62 아인하트주 (1054747E+5) 2017. 4. 26. 오후 10:24:34이케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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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아인하트 (1054747E+5) 2017. 4. 26. 오후 10:24:55아니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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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10:25:14여담이지만 이케르는 지금 일상이 불가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 잡혀가버려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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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아인하트 (1054747E+5) 2017. 4. 26. 오후 10:25:42엘리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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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4659997E+6) 2017. 4. 26. 오후 10:38:24어..엘리사....
선레 부탁드려요! -
67 센레이 - 실베스터 (4659997E+6) 2017. 4. 26. 오후 10:42:32"이런..당해온 사람들이라니..!"
어떻게 아는거지..! 그녀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가만히 끝나지 않을거란 말에 손가락을 꿈틀거리다, 당신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렸습니다.
"용기가 가상하구나. 나를 만진 사람은 네가 처음이란다. 하지만..."
"아직 손이 노련하지 못하구나!"
숙녀가 되기에는 한참 멀었다!! -
68 실베스터 - 센레이 (579716E+57) 2017. 4. 26. 오후 10:44:33"그런 숙녀는 되고 싶지 않은데요!?"
대체 당신들 뭐하는건가요? 왜 그런 이상한 싸움을 하고있는거죠?
"읏, 뭐지?!"
그녀는 자신의 손 위에 손이 올라오자 무슨 방법을 쓰려는건지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틈에 조금이라도 더 만지작 만지작. -
69 아인하트 - 엘리사(메인 컨트롤 룸) (1054747E+5) 2017. 4. 26. 오후 11:06:18실제 전투가 아닌 가상으로 싸우면서도 실제전투와 맞먹는 현장감을 제공한다. 홍염혈맥에 대한 고찰에서부터 시작된 이 무모한 계획은, 지나가던 선비...아니 엘리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느새 막바지ㅡ 최종 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니까...실제 움직임과 감각으로 전해지는 움직임 간의 갭을 조정하려면..."
,,,물론 그만큼 공부할게 늘어서 머리아픈 나날이 계속되는게 함정이지만. -
70 일상 (4659997E+6) 2017. 4. 26. 오후 11:17:33>>68
"이미 어느정도 숙녀가 되었으면서!"
당신의 손을 붙잡은 그녀는, 그대로 손을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걸음마가 미숙한 아이를 어머니가 손을 잡아주고 같이 걸어주듯이요.
"아직 미숙하구나. 후후후. 이렇게 만져야 하거늘!"
아니 이 미친 여자야!
>>69
지나가던 엘리사는 우연치않게 아인하트를 돕게 되었습니다. 최종 조정을 남겨두고, 그녀는 아인하트를 위해 홍차를 끓여 찻잔을 가져오며 눈을 깜빡였습니다.
"열심히 하네. 그런데 아인하트. 어째서 이런 생각을 해낸거야?"
뭔가 동기라도 생겼어? -
71 일상 (4659997E+6) 2017. 4. 26. 오후 11:20:54ㅇ아으 죄송해요, 내일 오전..아니면 오후 즈음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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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리오주 (5102654E+5) 2017. 4. 26. 오후 11:55:38아...왜 이 시간만 되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는거야!!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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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실베스터-센레이 (0924325E+5) 2017. 4. 27. 오전 11:20:51"으아니!"
아니 지금 만지고 있는거 가주님건데요?
반격을 대비하던 그녀는 뜻밖의 공격(?)에 당황하며 괜시리 쪽팔리단 생각이 들었어요.
실버로즈 가주님은 변태였어!
"변태 가주님!" -
74 프란주 (9892752E+5) 2017. 4. 27. 오전 11:24:2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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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6:57:11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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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일상 (313725E+58) 2017. 4. 27. 오후 7:32:58>>73
"후후, 네가 먼저 시작한 일이 아니지 않더냐. 책임을 져야겠지."
변태라니! 나는 숙녀란다! 라고 덧붙이며 그녀는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그래서, 어쩐 일로 나를 소환한게냐? 너라면 이런걸로 날 부르지 않을 터."
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
77 실베스터-센레이 (7459197E+5) 2017. 4. 27. 오후 7:49:21"그런 취향이셨다니.."
그녀는 존중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가주님에게 붙은채 입을 열었습니다.
"그런건 멈추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별건 아니고 칼의 개수를 늘리는게 안 되니.
혹시 다른방향으로 능력을 발전시킬게 없나해서 말이죠."
청을 다루는건 익숙해졌다지만, 실력이 는거같진 않으니. -
78 아나진 (5350073E+5) 2017. 4. 27. 오후 8:05:11갱신 올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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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8:21:16"취향은 원래 범위가 넓어야지."
그녀는 후후 웃으며 당신의 말에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능력을 발전시키는건 없는가? 그녀는 잠시 손을 뻗어 자신의 검을 소환했습니다.
"체력을 대가로 만들 수 있긴 하지만.."
그녀의 검이 난데없이 두갈래로 갈라지더니, 어느새 입을 벌린 늑대의 형상을 띄었습니다.
"조금, 위험하단다. 그래도 괜찮겠느냐?" -
80 실베스터 - 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8:25:21"가주님 취향은 너무 넓은거 같은데요."
그녀는 가주님이 손을 뻗자 자연스레 평범한 백허그로 자세를 바꾸며 체력을 대가로 만든다는 말에 물음표를 띄웠습니다.
"앗."
그리고 검이 갈라지는가 싶더니 늑대의 형상이 되자 신기하단듯 바라봅니다.
"괜찮습니다. 제가 뒤쳐져서는 아무것도 안 되니까.."
그리고 언제까지 언니한테 의존하는것도 안 좋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흠....... -
81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8:41:45"괜찮단다. 이 취향을 커버하셨던 분도 계셨으니."
지금은 닉시와 한바탕 싸우고 나서 없어지셨지만. 괜찮다는 말에 그녀는 한숨을 푹 쉬고는,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개방."
그대로 은색의 마법진이 발 밑에 새겨지고, 그것은 환히 빛나며 은색의 장미 꽃잎을 휘날리기 시작하더니 실베스터를 향하여 휘몰아쳤습니다.
앗, 머리속에 기술이 들어오는군요!
[실버로즈의 능력이 진화하였습니다.]
[체력의 반절을 소모하여 체력과 다이스식을 공유하는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82 실베스터 - 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8:44:20".........."
굉장히 대단한 분이시네요, 라고 하려다 없어졌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엇."
이건 꽤나 편리한 기술 전수 방법이네요. 그녀는 기술을 확인한뒤에 가주님에게서 떨어져서 진지한 눈으로 가주님을 바라봤습니다.
"가주님, 실례가 안된다면... 한 수 부탁드릴수 없겠습니까?" -
83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9:29:40"...나에게?"
그녀는 잠시 고민하는듯한 눈을 하더니, 큭큭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 한번 오랜만에 대련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며 싸우기 좋은 장소라 중얼거리더니,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먼저 들어오거라."
센레이/실베스터 - hp. 5000
[센레이가 같은 다이스식을 공유합니다. 스킬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
84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9:32:37같은 다이스식 공유라는 것은 상당히 봐주고 있다라는거군요. 하기사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
-
85 실베스터 - 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9:33:18"그러면 사양않고.."
가주님이 받아들여주시자, 그녀는 창기병을 만들어 냈습니다.
체력을 소모해서 만든것은 아닌, 그저 창기병입니다. 공중에 뜬 상태로 상반신 부분밖에 없는 랜서입니다만.
"후우....."
그녀는 심호흡을 한번 한 뒤, 청을 뽑아든뒤 일단 창기병을 돌진시켰습니다.
.dice 381 530. = 509
-
86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9:33:53앗 리오주당
-
87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9:35: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계시는 분들! 갱신해놓고 잠깐 자리 비웠다가 다시 돌아왔답니다!
-
88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9:36:12그나저나 TS는 언제려나요. 리순이 봐야하는데
-
89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9:42:27창기병을 돌진시키는 것을 보고 센레이는 그대로 검을 뽑아들고 그대로 그것을 베어넘기려다, 허리를 굽혀 그것을 피하며 당신을 향해 검 두개를 소환해 그것을 쏘아 날렸습니다. 세이더스 또한 소환에 능하고, 검술 실력이 좋았지만...
"무력화 시키진 못했지."
그대로 손을 뻗어 당신의 창기병을 능력으로 없애버렸습니다.
"이것도 배워두는게 유용할게다."
.dice 381 530. = 423
Hp. 4,491 -
90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9:45:55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TS는 NPC만 TS였던거 아니었나요?!
-
91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9:47:22"무슨.."
창기병이 말 그대로 사라져버리자, 그녀는 저런것도 가능한거냐고 생각하면서 검 두자루를 최소한의 피해만 입으며 받아 넘겼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피해. 오래 끌어서 좋을건 없어보입니다.
"그리 간단히 배울만한건 아닌거 같지만요..!"
그녀는 이내 청을 들고 돌진해 기본적이면서도 날카로운 검격을 날리며 동시에 자신의 후방에서 검을 만들어내 추가타를 노렸습니다.
.dice 381 530. = 489
S.S = .dice 190 265. = 264
체력 50 소모
HP : 4527 -
92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9:47:57어, 그런거에요? 그렇구나......
-
93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9:56:31"능력을 취소할때의 느낌을 알겠지. 그것을 그대로 상대에게 적용시키면 된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이 공격을 가하자 검격을 받아치며 손가락 사이로 여러개의 단도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던져내었습니다.
"꽤 성장했구나!"
.dice 381 530. = 429
Hp. 3,738 -
94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02:46"......."
그녀는 단도들을 전부 받아쳐내지 못하고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주님의 설명을 듣고 단도들을 '해제' 하려 했습니다.
"이점을... 최대한."
그녀는 이어 가주님의 칭찬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갑작스레 무기를 카타나로 바꾸고는 달려들어 연속공격을 날렸습니다.
"젠장, 자신 없다고 이런건."
당신만의 강점. 그것은 얼마든지 다른 사람이 된다는것.. 인가요.
.dice 381 530. = 476
Hp. 4098 -
95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0:11:02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실베주는 리오의 여체화를 보고 싶다라는거군요. 그거 분명히 맨 초기때 한번 나왔던걸로... 아무런 굴곡도 없는 매끈한 라인..(???
-
96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12:04저런.. (딱한 눈.
-
97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0:16:21정작 리오는 기사로서 정말로 편한 몸이라고 상당히 만족스러워했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8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0:17:22단도들이 사라져버리는 순간, 센레이의 눈이 크게 뜨였습니다. 사라졌어. 라고 중얼거리는건 덤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라니다니. 이럴줄은 전혀 몰랐는데. 능력의 흐름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는거지?
"후후, 이번엔 어느쪽이니?"
검으로 베어넘기나, 싶었더니 그대로 발을 차올려 당신의 검을 떨어트리려 했습니다.
.dice 381 530. = 501
Hp: 3262 -
99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20:39".....큭."
그녀는 ㅡ 동생쪽은 ㅡ 검이 떨어트려지자 당황하는가 싶더니 살짝 웃으며 레이피어를 만들어내 쥐었습니다.
제 차례인가요.
"그러면."
저는 레이피어를 쥐고 간결하게 찌르기 동작을 하며, 동시에 6자루의 레이피어를 더 만들어내 각기 다른 움직임으로 부유시킨채로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실버로즈에게 무기가 손에서 벗어나는것은 큰 의미가 없죠. 물론 가주님이 제일 잘 알거라 생각하지만요.
.dice 381 530. = 510
Hp. 3597 -
100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0:25:57"이런, 실베스터."
내가 네 검을 손에서 떨어트린 이유는..
"추진력..아니, 네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란다!"
그녀는 당신의 공격을 막아내며, 당신이 소환해낸 레이피어를 조종하며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사악한 가주 같으니!
.dice 381 530. = 514
Hp. 2,752 -
101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29:03"과연, 이게 실버로즈의 가주님이란건가요."
저는 레이피어가 저를 공격하자 손에 쥔 레이피어로만 간신히 막아냈으나 데미지가 들어오는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 무기를 뺐어가시다니 사악해요!"
그녀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레이피어를 대검으로 빠르게 바꿔서 내려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쿨이 돌아온 S.S로 창기병을 만들어 추가타를 시도합니다.
.dice 381 530. = 497
.dice 190 265. = 262
HP 50소모
Hp. 3033 -
102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29:47하지만 만질게 없어지는데! (???
-
103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0:3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야 기사니까...어, 없어도..!
-
104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32:20기사니까 없어도라니 비겁한 변명이다! (엄격 근엄 진지
-
105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0:38:51"원래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 법이란다!"
무기가 아니라 남자를 뺏기는 경우도 있지! 잘 간수하려무나! 라고 걱정하는 아줌마()처럼 덧붙이며, 그녀는 창기병을 다시금 없애버리고 검을 앞으로 뻗었습니다.
"물어!"
검이 두갈래로 갈라져 날선 송곳니를 드러내더니, 그대로 개가 물어뜯듯이 딱딱거렸습니다.
.dice 381 530. = 529
Hp. 1,993 -
106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42:40"윽.."
그녀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송곳니를 대검으로 막아내다가 뒤로 크게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그 상황에서 생각해낸것은.
"..........."
그녀는 O.T.S를 컨트롤해 볼 작정으로 사용했으나. 결국 주도권이 넘어오는것은.
"학습능력이 없구나."
저는 나선창을 지닌 창기병 4체를 만들어내 가주님에게 돌진시켰습니다.
"원래는 앉아서 싸우는 스타일이지만. 뭐 이번만 특별히."
.dice 431 580. = 502
100 회복
Hp. 2604 -
107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0:47:28남자를 뺏길수도 있다니. 아닌데!! 리오는 뺏길 일 없을텐데..!!(???
-
108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48:20리오를 바라본다 (불안
-
109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0:56:09실베스터를 바라본 그녀의 표정이 진지해졌습니다. 그녀는 천천히 한쪽 발을 뒤로 두고 자세를 낮추더니 그대로 발을 떼었고, 창기병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숴지더니 이내 사라졌습니다.
"까꿍."
어느새 앞에 나타난 그녀는, 장난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말 없이 주시했습니다.
이크.
.dice 380 530. = 384
Hp. 1,491 -
110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0:59:15"......."
예상은 했지만 창기병이 요란하게 부숴지는 모습에 보통 방법으로 상대할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 상태가 엄청나게 봐주고 있는거라는게 더더욱..
"용무라도?"
저는 주시받는 느낌에 그저 내려보다간 승부가 끝나지 않은걸 기억해내고 커다란 대검 두자루를 만들어 양쪽에서 날아가게 했습니다.
.dice 431 580. = 576
Hp. 2220 -
111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05:49어째서 바라보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가 어디로 간다구요!! 리오는 한번 충성을 맹세하면 죽을때까지 맹세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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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06:45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다른 여자한테 작업걸려서.. (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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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07: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떻게 해야 신뢰를 가지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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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07:40"글쎄, 아가씨는 조금 익숙치가 않아서."
그리고, 그녀는 대검 두자루를 각각 한손으로 붙잡고 그것을 밀어내며 뒤로 빠르게 빠졌습니다.
"이런 여자랑 대화 하는것도, 오랜만이고."
그러니까 조오금만 풀게. 조오금만. 그녀는 그대로 단검을 날려보냈습니다.
.dice 481 630. = 510
치트키라니!
Hp. 915 -
115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08:12그러네요, 역시 다른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메로나를 사주면 될거라 생각해요.
-
116 메로나 (3798035E+5) 2017. 4. 27. 오후 11:11:19호엑?! 아따시 실베땅한테 가는고야?
-
117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11:36"익숙치는 않아도, 본적은 몇번인가 있을텐데."
저는 손가락 두개를 들어서 언니쪽이라는 표시를 한 뒤에 씩 웃으면서 대검이 손쉽게 막혀버리자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흠."
저는 단검을 팔로 그냥 막아서 데미지를 입고선 오른팔을 은빛 갈기와 손톱이 돋는 형태로 변형시켜서 휘둘렀습니다.
.dice 431 580. = 512
Hp. 1710 -
118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13:37메로나땅!
-
119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14: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로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 스카이블루 영지에 있다고 했나요? 스카이블루 영지 다녀옵니다!(???
-
120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15:20그러고보니 바나나맛 메로나나 딸기맛 메로나가 있더라구요?
...... 메로나가 아니잖아? -
121 메로나 (3798035E+5) 2017. 4. 27. 오후 11:15:58웅! 웅! 아따시... 스카이블루 영지에 있으니까 꼭 찾아줘야 해? 약속?!☆★
-
122 메로나 (3798035E+5) 2017. 4. 27. 오후 11:17:06엣?! 그... 그건... 와타시... 조금 기분 내서 색다른 나로 변신하고 싶었어! 랄까... 하...하지만 메로나땅은 여전히 메로나땅이라구?! 너무햇! 히잉
-
123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19:25헉 울지마 메로나땅!
-
124 코벳주 (8889262E+5) 2017. 4. 27. 오후 11:20:40
-
125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22:59어서와요오
-
126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24:27"그렇지...정말 오랜만이구나. 아니, 최근에도 만났을지도 모르지."
당신이 언니인건 알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공격을 받은 그녀는 잠시 눈을 또르르 굴리며 머리를 굴렸습니다. 이번 한방이 마지막이겠군요. 뭐어어어어어...
"이쯤 해둘까."
숲을 날렸다가 괜히 그 녀석을 만나고 싶지는 않으니까. 또 다시 당신의 앞으로 나타난 그녀는, 당신의 이마에..
.dice 481 630. = 590
딱밤을 때렸습니다.
Hp. 403 -
127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25:11코벳주 어서오세요!
아니, 메로나라니!
당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시죠! 노로주인가! -
128 실베스터-센레이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27:06"............"
다음 한방에 끝날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와중 눈으로 쫓지못할 스피드와 동시에 딱밤을 맞은 저는 뒤로 살짝 밀렸습니다.
딱밤이 이 정도라니 사기캐 아닌가요? 아뇨 그보다..
"딱밤...."
저는 대충 때려도 끝날 싸움이지만. 최대 기술인 8개분의 능력을 다 모아서 만든 거대한 상제검을 띄워서 떨궜습니다.
뭐 어차피 알아서 잘 막을것을 알테니 이렇게 막 공격하는거지만요.
.dice 431 580. = 515
Hp. 1120 -
129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27:18코벳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레주가 아니었어?!(동공지진) 메로나 레주인줄 알았는데!!
-
130 실베주 (6128671E+5) 2017. 4. 27. 오후 11:27:34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서 이겼다아....
-
131 코벳주 (8889262E+5) 2017. 4. 27. 오후 11:29:02아. 안녕하세요. 손이 성할 날이 없네요.. 역시 그 과제는 원수인 걸까나.. 폰을 바꾼 건 좋은데. 아직 적응되지가 않네요.
어라. 레주가 아니었나요? 메로나씨? -
132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30:48"이런."
딱밤을 주었더니 상제검을 떨구는구나. 그녀가 순간 사라지나, 싶더니 상제검의 밑에서 폭 튀어나와 몸에 묻은 먼지를 탈탈 털고는 품속에서 하얀 손수건을 꺼내 그것을 흔들었습니다. 항복인가요?
"내가 졌구나."
그녀는 픽, 웃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표정을 굳혔습니다.
"이런. 실베스터."
"이 숲은 우리가 깽판을 친게 아니란다. 세이더스의 짓이지."
....? -
133 이든샘주 (8559103E+5) 2017. 4. 27. 오후 11:31:05시험 끝난 이든샘주 갱신합니다. 메로나땅 누구야.. 캐입 너무 잘하네.. 이리와서 사인좀 해주세요.
-
134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32:53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그러게요. 진짜 메로나..누구입니까?!
-
135 실베스터-센레이 (7409719E+5) 2017. 4. 27. 오후 11:33:18"그런걸로."
저는 가볍게 받아들이며 다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머리를 가볍게 흔들고는 주변을 바라본뒤 대충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무리한 요구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는 고개숙여 인사를 하곤 미소지었습니다. -
136 Rose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33:20든샘주 어서오세요! 시험 수고 많으셨어요! :D!
류월이: (빵-싯 -
137 프란주 (3798035E+5) 2017. 4. 27. 오후 11:36:22아 다들 귀여우시넼ㅋㅋㅋㅋㅋㅋㅋ 마우스 고치는 사이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8 이든샘주 (8559103E+5) 2017. 4. 27. 오후 11:37:15다들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흑흑 뒷문제는 못풀었지만 나름 괜찮게본것 같스빈다... 아고 귀여워 울ㄹ액이88♡♡♡(뽀얀 볼 쥬물)
-
139 센레이 - 실베스터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37:55쿨하게 넘어가네. 그녀는 당신이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미소를 짓자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더니, 기지개를 켜며 씨익, 웃었습니다.
"시간이 늦었구나. 네 기사가 걱정을 많이 할지도 모르니, 이만 들어가 푹 쉬거라. 실베스터."
당신이 그려둔 마법진으로 걸어가던 도중, 그녀는 발걸음을 멈추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참. 이걸 말 하지 않았구나."
무엇을요?
"청,풍,명,월중 명을 세이더스가 가지고 있단다."
그녀는 그대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
140 실베주 (7409719E+5) 2017. 4. 27. 오후 11:38:47수고하셨어요 레주.
명을 세이더스가..
죽이고 뺐으란건가! (? -
141 프란주 (3798035E+5) 2017. 4. 27. 오후 11:39:28라고 하지만 너무 애매하게 가르쳐줬군요. 안녕하세요! 메로나땅이었던 프란주데스요!
-
142 코벳주 (8889262E+5) 2017. 4. 27. 오후 11:40:07다들 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네요..
오르페오랑 돌리던 게 기억도 안나네요..(눈을 피한다)(과제 때문에 죽어간다) -
143 Rose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40:14류월이: (말랑말랑 (꼬옥 (부비부비
프란주였군요. 메로나..!
메로나...!!!!
으으, 맞다. 내일부터 이벤트를 재개할 생각입니다! :)
다들 사랑해요 하트뿅! 이만 전 자러갈게요 8ㅅ8! -
144 Rose (313725E+58) 2017. 4. 27. 오후 11:42:48코벳주.. (아련
-
145 프란주 (3798035E+5) 2017. 4. 27. 오후 11:44:05레렞 잘자요! 빠빠이!
아 그러고보니 저도 팀플… 오늘은 아무래도 밤을 샐 것.같네요. 하… -
146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44:58플나주 어서 오세요!! 프란주였습니까! 무려..!! 그리고 내일부터 이벤트 재개라..!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실베주, 레주! 레주는 푹 쉬세요!!
음..그리고 세이더스가 가지고 있다. 세이더스는 분명히... 세이더스는 리오가 상대하면 되려나?(안됨) -
147 이든샘주 (8559103E+5) 2017. 4. 27. 오후 11:45:58흐흑...끄윽..내일봐 액의....~~볼수잇는걷이~?(아이젠 복학생) 메로나땅의 정체는 프란땅이었군요! 세상에! 저도 사랑합니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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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실베주 (0805813E+5) 2017. 4. 27. 오후 11:46:52잘자요.
전 조금 이따가 잘듯 -
149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49:44목이 칼칼 간질간질한게 미세먼지의 영향이 분명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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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실베주 (0805813E+5) 2017. 4. 27. 오후 11:50:29헉 어서 목을 제거해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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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든샘주 (8559103E+5) 2017. 4. 27. 오후 11:53:14세이더스 이케르 선생님을 원킬로 넉다운 시킨것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가뜩이나 연애가 처음인 이든샘은 묘하게 심경에 거슬리겠네요.ㅎㅎ 질투해라 이든샘!
미세먼지..요즘 골칫거리죠. 그러고보니 요즘따라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미세먼지 때문이었나! -
152 리오주 (4268469E+5) 2017. 4. 27. 오후 11:59:20제 목을 제거하면 죽잖아요!!(동공지진) 리오도 죽는다구요!! 음.. 그리고 역시 세이더스와는 싸울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니.. 그러고 보니 리오도 일상 안 돌린지 좀 오래되었군요. 내일부터는 손 좀 풀릴테니 내일은 돌려야...는 이벤트..(털썩)
그리고 미세먼지..네. 많죠. 마스크 끼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요. 전 아무래도 마스트 안 끼고 다녀서 그런 모양입니다. ;ㅁ; -
153 이든샘주 (741222E+57) 2017. 4. 28. 오전 12:07:27류와 싸울 필요가 없는데 세이더스와 굳이 싸울 필요가 있나요..? 아아니, 그전에 지금 류의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부터가...이번 이벤트를 참여하면 알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왜 단체로 마스크를 끼고 있나 했더니...저도 쓰고다녀야하려나봐요. 리오주도 끼고 다니세요!! 새하얀 약국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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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코벳주 (1736887E+5) 2017. 4. 28. 오전 12:17:59코벳주는 마스크를 잘 안 쓰는 편이지만 나쁨이면 씁니다. ㅘㄴ번 안 썼다가...
의사느님 말씀이 걸작이더라고요. 이러다 폐렴 가시면 그냥 죽었다라고 복창하세요. 아 목소리 못 내시겠군요(쿨하게)
코벳주는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
155 메로나 (0319181E+5) 2017. 4. 28. 오전 12:22:44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고싶네요. 못 자겠지만. -
156 리오주 (467024E+57) 2017. 4. 28. 오전 12:23:29>>153 그야 실베가 아무래도 세이더스와 싸울 것 같은 느낌이라서..물론 잘 해결되면 안 싸워도 되겠지만요? 그리고 마스크는..네. 껴야겠습니다. 이 이상 목이 칼칼해지면 곤란하기에..
>>154 ........네? 폐렴....(동공지진) 자..잠깐만..?! 그럼 꼭 끼고 다니세요! 코벳주...몸 진짜 안 좋으신 모양이네요. ㅠㅠㅠㅠ 아무튼 잘 자요! 코벳주! -
157 리오주 (467024E+57) 2017. 4. 28. 오전 12:31:55프란주는 어째서 주무시지 못하는거에요? 과제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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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메로나 (0319181E+5) 2017. 4. 28. 오전 12:32:44네에... 팀플 과제 때문에... 아무래도 새벽에나 서너시간 정도 잘 것 같네요. 아니 어쩌면 아예 못 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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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리오주 (467024E+57) 2017. 4. 28. 오전 12:39:03팀플 과제..무려 조별과제...히익...!(동공지진) 대학의 조별과제는 끔찍한 지옥인데..! 그..그..지치지 않게 진짜로 힘내세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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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인하트 - 엘리사(메인 컨트롤 룸) (2670747E+5) 2017. 4. 28. 오전 1:16:18집이다,,,(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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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리오주 (467024E+57) 2017. 4. 28. 오전 1:23:25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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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아인하트 - 엘리사(메인 컨트롤 룸) (8337593E+5) 2017. 4. 28. 오후 12:15:20"음... 처음에는 진짜 홍염혈맥을 다른 방식으로 응용할 수 없을까...에 대한 고찰이었죠. 그러다가 생각난게 홍염혈맥의 여러 효과들 중에 오감을 극도로 증폭시키는 바리에이션이었고, 이걸 아예 다른사람에게 공유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다보니 나온게 제 초능력인 에듀케이셔너로 일종의 공유를 하는 방식을 생각하다보니 거기서 또 가지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결국 생각의 가지가 뻗고 뻗고 뻗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물론 중간에 막히는 부분은 엘리사 선생님의 첨언으로 해결했지만... 이 프로젝트 자체는 후에 굉장히 쓸모가 높을 것이다. 지금은 테스트 용도로 가상의 적-계율자 아인하트-을 상대하겠지만, 좀 더 정비해 전투 데이터를 분석해 프로그램화 하는 기능까지 추가하면 사용자 본인이 했던 전투를 되짚어보며 고칠 기회를 더 빠르게 잡고, 그러다보면 강해지는 속도에 굉장히 가속이 붙을 것이다.
"...결국 이번기회에 깨달은 건 마법좀 배워둬야겠다, 지만요. 마법으로 시스템 짜는법을 알게 되니까 굉장히 유용하네요." -
163 노아르(네로)주 (4320124E+5) 2017. 4. 28. 오후 1:35:38*''* 오랜만에 갱신!!
오늘은 느긋해서 월급루팡을 하게 되네요!!!! :D!!!!!! -
164 엘리사 - 아인하트 (719032E+60) 2017. 4. 28. 오후 5:15:55"응용과 공유라. 다른 사람들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려나. 뭐, 좋은 방법이야."
그녀는 당신에게 찻잔을 건네주고는 이곳저곳을 둘러다보며 꼬리의 끝을 흔들었습니다.
"마법을 배우려면 역시 이케르지만...지금은 학교에 없으니. 퀘스트가 있어서 조금 오래 안 돌아올거야."
아인하트는 봉인실에 이케르가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글쎄요, 일부에게만 알려졌으니.
"유용하다니 다행이네. 더 도와줄 일이 있을까?"
/어서오세요! -
165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8:32:28Hoi!!! (치킨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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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프란주 (0319181E+5) 2017. 4. 28. 오후 8:38:08렞하! (치킨 받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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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요샤주 (0114527E+5) 2017. 4. 28. 오후 8:54:54치킨이다! (치킨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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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아인하트 - 엘리사(메인 컨트롤 룸) (8337593E+5) 2017. 4. 28. 오후 8:56:27"마지막으로 싱크로 테스트를 좀 하려구요."
싱크로 테스트란, 간단히 예를 들면 전투중 5m뒤로 밀려나는 판정을 내는 프로그램을 짜면 5m만 밀어내면 끝이지만, 3km정도 낙하하는 판정을 내려면, 실제로 가상전투가 일어나는 그레이존의 넓이는 변의 길이가 50m밖에 안되는 장소이기에 불가능, 따라서 5m정도만 낙하시키고 감각의 강도를 조절해 3km정도 낙하하는 것 처럼 세팅을 해 두는 것이다. 투명한 유리위에 투사시킨 터치스크린을 몇차례 두들겨 데모전투 #000157번을 부르는 동안 차를 한모금 축인다. 역시 엘리사 선생님의 홍차란...그런 감상을 하는 동안, 컨트롤 룸의 넓고 투명한 창 너머로 그레이존의 세팅이 157번 데모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변해간다.
"잠시 그레이존에 내려가서 테스트좀 할건데, 지금 띄워둔 157번 데모의 3번 상황을 실행 시켜 주시겠어요?" -
169 아인하트 - 엘리사(메인 컨트롤 룸) (8337593E+5) 2017. 4. 28. 오후 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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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엘리사 - 아인하트 (719032E+60) 2017. 4. 28. 오후 10:18:41싱크로 테스트라. 문득 싱크로란 말에 본능적으로 혀를 날름거리던 그녀는 사이러스를 떠올렸습니다. 싱크로. 사이러스의 가장 흉악한 능력이죠. 정말, 속된 말로 X같은 능력입니다. 하지만 아인하트가 뜻하는 싱크로와는 다르니, 신경 쓸 일은 아니겠지요.
"알았어. 바로 실행시킬게."
그녀는 눈을 깜빡이며 3번 상황- 3번 상황- 하고 중얼거리더니, 그것을 실행시켰습니다. -
171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0:42:28(제물로 류를 바치고 든새미 소환을 외쳐본다)
든새미 소환! -
172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0:49:28(눈치 (못 나감
-
173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0:53:03(포획!
-
174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0:54:52(바둥바둥
든새미 아냐! -
175 이든샘주 (741222E+57) 2017. 4. 28. 오후 10:55:52>>171
[퍼-엉]
[시수태무: 이든샘이(가) 이부자리째 소환되었소!]
"류 군...?"
[자던 참이었던 것 같소. 환청에 눈을 부비며 류을(를) 찾고 있는 것 같소!] -
176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1:13:51>>174
히히 그래도 제가 가질검다!
센레이: ㅎㅎㅎㅎㅎㅎ
(이후 리오에 의해 데플)
>>175
[소환 성공!]
[정보: 이든샘 드 핑크로즈(귀속), 귀엽다. 엄청 귀엽다. 내 앤캐가 이렇게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욥.]
"이든샘!"
[류이(가) 눈을 빛내며 바라보고 있었다.] -
177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1:15:36아 커플들 염장한다. (눈 감음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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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1:16:55에이 실베주도 리오주랑 꽁냥♡ 하시면서 (찡긋
-
179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1:17:44지금은 리오주가 없단마랴! (파르르
가주님 가슴 만질테야 (??? -
180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1:24:09센레이: 어머. 실베스터, 벌써부터 숙녀가 되었구나..기쁘단다.
-
181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1:31:19일단 가주님의 명부터 뺏어오고....
청이 방어형이니 명은 공격형인가 -
182 이든샘주 (741222E+57) 2017. 4. 28. 오후 11:35:28>>176 아으으 귀여워(파들)//
[천천히 미소를 짓는다]
[이불을 걷고 가만히 팔을 벌린다]
"억겁의 세월을 살아왔겠지만 마냥 아이 같은 제 정인이시여. 오늘밤은 그대를 은애하는 여우와 함께 보내시지요."
[기량: 상대방이 유혹을(를) 시전하였소.] -
183 리오주 (467024E+57) 2017. 4. 28. 오후 11:42:13오늘은 묘하게 일이 많아서 반쯤 지친 몸으로 갱신을 누르는데 이 무슨 수라장이죠?(동공지진) 이, 일단 안녕하세요!
-
184 이든샘주 (741222E+57) 2017. 4. 28. 오후 11:46:38리오주 어솨요!!!! 아아니, 우리 이럴게 아니라 밤도 야심한데 일상을 돌리죠?!(손 덥썩) 그래서 연이는 어떻게 됐다구요...? 우리
류쁜이는?(흐릿) -
185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1:47:29리오다아
-
186 리오주 (467024E+57) 2017. 4. 28. 오후 11:49:27일단 계씨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187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1:52:04>>181
넹! 명은 공격형이에요!
>>182
[얼굴이 붉어졌다.]
[팔을 벌리자 이든샘의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응, 그래요. 나의 이든샘."
[효과는 굉장했다!] -
188 Rose (719032E+60) 2017. 4. 28. 오후 11:54:38연이는 사이러스가 잘 돌보고 있습니다.
류쁜이는 (._. 상태였다가 멀쩡하게 학교에 돌아다니는 루치페르를 보고 ??? 상태고요. -
189 실베주 (3539816E+5) 2017. 4. 28. 오후 11:58:58저 두사람이 염장질해써요 (고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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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08:42>>187
"어여쁜 사람."
[손목을 잡아앉히고 이마에 급히 입을 맞춘다]
"입이 닳도록 말해도 모자라군요."
[양반다리를 하고는 제 품 안에 앉히고 자장가를 부른다.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어화둥둥 내 사랑이구나..] -
191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10:39진정 기억조작당한 루치페르가 납치해간건가요..기억조작의 원인인 오르페오를 쳐야하는건가!(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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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전 12:12:26염장질을 했다고...? 안되겠군요. 조만간에 스레를 뒤집어 엎어버릴 정도로 진한 염장질을 이쪽도 해야겠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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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16:50스레를 뒤집어 엎어버릴정도의 염장...그것은 곧 범세계적인 염장인것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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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Rose (5023988E+6) 2017. 4. 29. 오전 12:19:21오르페오: (데플 준비해둠)(정성)(사랑을 담음)
후후후후 그쪽이 염장을 지르면 이쪽이라고 못할 것 같습니까! (리오주: 네)
그런고로 짤막하게 일상을 구해보아요 -
195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22:28일상!!!!!(번쩍) 짤막하게라...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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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24:04오르페옼ㅋㅋㅋㅋㅋㅋ이든샘은 어째 신들과는 좋은 플래그를 세우지 못하는것 같네요. 성장배경부터가 신을 좋게 볼래야 볼 수 없는 태생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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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요샤주 (8794375E+6) 2017. 4. 29. 오전 12:24:23일상이라. 덤벼라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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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Rose (5023988E+6) 2017. 4. 29. 오전 12:24:32든샘주가 전광석화를 쓰셨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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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프란주 (101591E+59) 2017. 4. 29. 오전 12:24:44뭐하는거야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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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전 12:25:35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이게 무슨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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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27:02전광석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요슈아주 엌ㅋㅋㅋ서ㅋㅋ오세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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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프란주 (101591E+59) 2017. 4. 29. 오전 12:32:52님들 나도 왔어… 너무해…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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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요샤주 (8794375E+6) 2017. 4. 29. 오전 12:37:01프란주 안녕!(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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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전 12:38:45프란주는 위에서부터 계속 계신줄 알고...;ㅁ; 미안해요! 프란주 아무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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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38:51>>198까지만 보고 썼네요..이런...(...) 프란주 어서와요!!(폭죽)(헹가래)(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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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프란주 (101591E+59) 2017. 4. 29. 오전 12:40:51와아 환영받아서 행-벅해. 다들 앙뇽앙뇽! 근데 안자니?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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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전 12:41:25피곤하긴 하지만..그래도 이제 막 온지라...좀 더 있다가 가려고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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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프란주 (101591E+59) 2017. 4. 29. 오전 12:43:01ㅇㅎ 난 자다가 깨서… ㅎ… 엄마 티비 좀 조용히 보시지 왜 비명을 지르셨어요. 잔 지 두시간 밖에 안됐는데 ㅠㅠ 어제 밤샜는데 ㅠㅠ
그래서 잠 안와서 스레에 와쯉니다. 쨘쨘! 해피엔딩-! -
209 Rose (5023988E+6) 2017. 4. 29. 오전 12:48:41프란주 어서오세양!
그래서 일상이 지금 요샤랑 든새미인가양! -
210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50:46>>209 예스 캡틴 마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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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요샤주 (8794375E+6) 2017. 4. 29. 오전 12:52:46>>209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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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Rose (5023988E+6) 2017. 4. 29. 오전 12:54:29>>210
누굴 원하세요? :3
>>211
덤비게따! (시트를 내리겠다 협박한다)(?)
누굴 원하세양? -
213 프란주 (101591E+59) 2017. 4. 29. 오전 12:56:13'누구'요.
ㅈㅅ함다. -
214 요샤주 (8794375E+6) 2017. 4. 29. 오전 12:57:24>>212 갸아악 살려달라(시트 부여잡
린네나 에벨라이나 주세욧! 둘다 주시면 더 좋고(? -
215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전 1:00:05>>212 루치페르를 주십시오.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
216 Rose (5023988E+6) 2017. 4. 29. 오전 1:05:57선레를 가져와랏!
류: 너 왜 내 서방님 뺏어가.
루치페르: 줘도 안가져 (소름
류: 죽여달라고? (연편들 꺼냄
루치페르: (도주 -
217 요슈아 에루인 (8794375E+6) 2017. 4. 29. 오전 1:13:00그...아니 그녀는 밤이 되자 껍데기를 벗고, 소녀의 모습이 되어 돌아다녔다.
오늘은 한 번 린네를 만나볼까, 하면서 그녀는 숲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꽤 높아져 보이는 나무들이 인상적이다 -
218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3:49루치페르가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연의 행방과 진상을 묻기 위해 현재 5학년이 생활하고 있을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 5학년 교실 근처를 서성였다. 제 눈에 들어올 그의 모습은 금발일까, 금안일까. 문득 궁금해졌다.
-
219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전 1:25:38그..그치만 류하고는 길게 만나는게 좋은걸-!!!(외침) 조금만 기다려..동생 데려올게...!(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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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일상 (5023988E+6) 2017. 4. 29. 오전 1:35:23>>217
숲 속. 높아져 보이는 나무는 인상적입니다. 이리도 자신이 작았었나, 싶을 때 즈음. 숲 속의 초원에서 말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하여, 드래곤들은 각자의 자리를 맡게 되었노라."
"굉-장해요!!"
...수업을 하듯 무언가를 가르치는 린네와 그걸 배우는 에벨레이나라. 신선한데요?
"아, 누님."
>>218
5학년 교실 근처. 그곳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했습니다. 이렇게 조용해도 되는걸까, 싶을 정도의 정적. 이케르의 부재가 큰 역할이 되었겠지요.
"네 애인은 수업 끝나자마자 퀘스트 하러 갔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보자 특유의 오만한 미소를 지으며 흐트러진 안대를 고쳐쓰는 루치페르가 보였습니다.
..적발에 금안이군요. -
222 에루인 (8794375E+6) 2017. 4. 29. 오전 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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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전 1:49:22축 처진 분위기의 교실을 보며 이케르가 징계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내고 미간을 가만히 좁히던 이든샘이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한 쪽 눈이 뜨이며 그 안에 있는 금색 눈동자를 바라본 이든샘은 루치페르를 바라보다가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로 다가갔다.
"오늘은 류를 보러온 것이 아닙니다."
이든샘이 미소를 머금은 채 그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마치 눈 앞에 있는 상대를 만나러 왔다는 듯이.
"괜찮으십니까? 생활하는데에 불편함은 없으신지요."
안대를 바라보다가 입을 연 그의 표정은 짓고 있던 미소와 달리 어느새 비통함에 잠식되어 있었다. -
224 일상 (5023988E+6) 2017. 4. 29. 오전 1:50:23>>222
"오랜만입니다. 아니, 그간 누님의 곁에 있어도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것이지요."
"반가워요!"
에벨레이나는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린네는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말에 에벨레이나의 품에 있는 종이를 빼어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곤이 왜 마룡,신룡,화룡과 같이 속성별로 나뉘어져 있는지가 궁금하다고 하여, 제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엄청 신기하네요, 드래곤이란 존재는..!"
// ㅎ헉 (심장 멈춤)) 완전 귀여워요!! 8ㅁ8!! (로리콘이 되어따)
참고로 제가 답레를 10분이상 드리지 않으면 기절잠입니다..☆ -
225 일상 (5023988E+6) 2017. 4. 29. 오전 1:54:42>>223
알콩달콩 하기도 해라. 더러운 커플들. 몽땅 망해라. 봄이 그렇게도 좋더냐, 이 멍청한 녀석들아. (그의 머리속입니다)
"흐음. 그렇군."
뭐어, 날 보러 올줄은 몰랐는데. 천천히 표정을 굳히며 날개를 작게 펄럭이던 그는, 당신의 질문에 눈을 또르르 굴렸습니다.
"원근감이 좀 많이 없어져서 명중률이 떨어져."
사냥 수업에서 D를 받을줄이야. 끔찍하더군.
"갑자기 왜 그리 친하게 다가와? 내가 베로니카를 죽였는데, 분하지도 않아?" -
226 에루인 (8794375E+6) 2017. 4. 29. 오전 2:01:47" 뭐, 너도 뭔가 바빴겠지. "
괜찮아, 하고 린네의 말에 반응하면서 에벨레이나의 품에 있던 종이를 본다.
" 호오, 그래? "
드래곤이 신비한 존재기는 하지, 나도 아직 전부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 린네의 머리로 손을 뻗어 쓰다듬으려고 했다.
아마 신룡 오빠가 보면 뭐라고 했겠지.
" 아참,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어. " -
227 이든샘 - 루치페르 (680411E+58) 2017. 4. 29. 오전 2:21:10그의 대답에 이든샘의 눈이 천천히 깜빡거렸다. 그것 뿐이 아닐 것이다. 몸값이 100냥이라면 그중에 눈이 90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 담담하게 말하는 것은 신이 지닌 연륜일까, 아니면 자신이 한 일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어느쪽인지 알 수 있던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오르페오님의 고유공간에 갇혔던 일이 있었습니다. 류는 당신이 류가 다시 개종하는 조건으로 그의 동생을 납치해갔다고 말했지만,"
이것이 당신을 만나러 온 진짜 목적,
"그대를 어디에서 만났는지에 대한 기억들은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누군가 기억을 말소하거나 조작한 것이겠지요."
이것은 부가적인 목적.
"그대도 비슷한 일을 겪지 않았을까 하여 찾아왔습니다."
오르페오가 베로니카를 죽였다는 이케르의 말도 한 몫 했지만. 잠시 가만히 있다가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군요, 라 덧붙이며 주변을 슬며시 둘러보았다가 루치페르를 바라보았다. -
228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후 12:00:30이든샘주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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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일상 (7398979E+5) 2017. 4. 29. 오후 12:48:01>>226
"이해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누님."
종이를 바라보자 에벨레이나는 시선을 스을쩍 피했습니다. 보아하니 굉장한 악필이네요. 정말, 다시 글씨 쓰기 연습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맞춤법도 몇가지는 엉망이군요. 특히 드래곤을 멀쩡히 썼다가도 드레곤이라고 쓰기도 하고.
"에헤헤."
자신도 부끄러운건 아는지 깜찍하게 넘어가는 척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자, 린네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누님?"
당신이 머리를 쓰다듬자 린네는 본능적으로 꼬리의 끝을 붕붕 흔들었습니다. 쓰다듬 받는걸 좋아하나보네요.
>>227
루치페르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눈으로 당신을 슬쩍 바라보다 시선을 거뒀습니다. 눈이고 뭐고, 매일 사냥 성적이 전교 1등이었던 자신이 왜 D를 받았냐가 더욱 불편한듯, D를 받을줄이야. 라는 말에 묘하게 가시가 돋혀있었습니다. 눈 쯤이야, 언젠간 신성력으로 다시 만들면 되는거고. 당신이 오르페오의 이야기와 납치라는 말에 표정을 구겼습니다.
"내가 그랬다고? 아, 잠시만. 기다려봐."
그는 눈을 깜빡이며 생각에 잠기다 머리의 색을 금발로 바꾸고, 눈 색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인간을 사랑하는 척 하며 독점하길 원하는 어둠 덩어리가 머리를 좀 굴렸군."
그는 비웃듯 입꼬리를 휙 비틀어올리며 비슷한 일을 겪지 않았을까 찾아왔단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날개를 살짝 팔락였습니다.
"뭘 그리 불안하게 있어. 편하게 말해도 돼. 설마 내가 이런곳에 인간들이 열명 이상 모여서 쳐둔 결계 하나를 조작하지 못할까봐 그래? 아무도 이곳에 우리가 있다는걸 모를거야."
존재를 지워버렸다 덧붙이며, 루치페르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류를 사이러스로 보냈다라...오르페오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네." -
230 일상 (7398979E+5) 2017. 4. 29. 오후 12:48:28어서오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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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프란주 (8372053E+5) 2017. 4. 29. 오후 1:15: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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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에루인 (8794375E+6) 2017. 4. 29. 오후 2:17:25" 으음..뭘 물어보려고 했냐면. "
린네는 알 거라고 생각하면서 온 것도 있고, 아니더라도 에벨레이나는 알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 수정 눈동자 말인데, 일회용이야? "
아니면 그 안에 축적된 신성력을 조금씩 쓰는 거야?
하고 물어본다.
아, 꼬리 흔드네, 귀여워. -
233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2:48:08일상 선레를 써줄 이쁜이...?
(날로 먹으려한다 -
234 요샤주 (8794375E+6) 2017. 4. 29. 오후 2:51:03>>233 선레를 준비해오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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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2:51:18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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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2:57:59아직 햇빛을 받기에는 조금, 무리라고 해야되나, 학적에 이름이 없을 테니 함부로 돌아다니기 어렵다고 해야하나.
그런 것 때문일지, 그녀는 조심스레 그늘을 찾아 밟아가면서 숲 속으로 걸어갔다.
숲은 확실히, 그늘투성이니까.
" 요즘 자주 오네, 숲. "
그런 혼잣말을 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
237 실베스터-에루인 (8511706E+5) 2017. 4. 29. 오후 3:01:42숲 한켠에서, O.T.S를 제어하는 연습중입니다.
그녀의 머리칼이 끝부분부터 은빛이 감돌고 눈에서도 붉은빛이 감돌고 있지만 이래서야 본래의 10%도 못 씁니다.
그녀는 상당히 지친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능력을 해제하고 주저앉았어요.
"안 되네..."
?
"어라, 누가 있는거 같은데.."
그녀는 인기척이 나는곳으로 걸어가 조그마한 꼬마아이를 발견했습니다. -
238 일상 (7398979E+5) 2017. 4. 29. 오후 3:02:21>>232
"수정 눈동자요?"
린네는 당신의 질문에 수정 눈동자가 뭐더라...라고 작게 중얼거리다 이내 아, 짧은 감탄사와 함께 몸을 작게 떨었습니다. 뭔가 굉장히 싫은가보네요. 하긴, 신성력 덩어리인데, 마룡으로 태어나려 했던 아이니 당연히 싫어하겠죠.
"일회용은 아니에요. 축적된 신성력을 조금씩 쓰는건데...으으음, 그게 나중에 쓰고 쓰다보면 빛이 점점 바래지고 결국엔 여러 조각으로 깨져 흩어지거든요."
에벨레이나는 또 그걸 열심히 적고 있습니다. 호오, 이런 열정적인 닉시 같으니. 아니, 종특이죠.
"그러면 그걸 주워서 다시 붙여야해요. 붙이고나서 하루동안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방 안에 가둬두면 신성력이 채워지거든요."
어떻게 채워지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요. 누가 채우고 가나? -
239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3:17:51잠시 조용한 소음이 들리는 숲을 거닐던 그녀는 가까운 곳에서 느껴지던 인기척에 돌아봅니다, 그리고 시선에 들어온 건 실베스터로군요.
" 아, 안녕? "
실베스터ㅡ하고 무심코 인사를 건네다가 실베스터는 아직 이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게 떠올라 일단 뒷말은 삼킵니다. -
240 실베스터-에루인 (8511706E+5) 2017. 4. 29. 오후 3:20:28"안뇽."
처음보는 아이지만 그녀가 딱히 학생들을 다 외우고 다니는건 아닌지라.
자신에게 인사하는걸 보면... 아는 사이? 는 아니려나요.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걸요.
"산책중? 방해가 됐으려나."
그녀는 태연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241 이름 없음 (1804672E+5) 2017. 4. 29. 오후 3:27:16오오오!!!! 오자마자 일상인가!!!(팝그작팝그작(3D안경(담요(관전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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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3:28:08" 음, 그렇구나. "
일회용은 아닌 거네.
하고 고갤 끄덕이면서 린네의 반응도 이해한다는 듯 말했습니다.
" 내가 그걸 직접 만지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
마룡이다 보니 말이지.
하고 덧붙인 뒤에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그럼 보통 하나의 수정 눈동자에 축적된 신성력으로는 어느 정도까지 부상을 치료할 수 있을까? " -
243 프란주 (2667324E+5) 2017. 4. 29. 오후 3:28:24노로주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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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3:31:23" 뭐어..산책이라고 봐도 되려나? "
그런 말을 하면서 실베스터를 가만히 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한걸요.
" 넌 뭘 하고 있었어? 이런 숲 속에서, 너도 산책? " -
245 실베스터-에루인 (8511706E+5) 2017. 4. 29. 오후 3:36:25"나는 수련이라고 해두지."
해두는게 아니라 수련이지만 말이에요.
그녀는 머리칼에 은빛을 두르기만 하면서 밤에 보면 짱 이쁘다! 라며 미소지었습니다.
"제대로 못 쓰지만."
급 우울 -
246 린벨레이나(?) - 에루인 (7398979E+5) 2017. 4. 29. 오후 3:36:49"아바타의 몸이 아닌 상태로 직접 만지면 조오금 문제는 되겠죠. 마룡의 모습을 드러냈는데 앞발이 양말을 신은 것
처럼 하얗다던가. 그걸 보고 세인트가 웃는다던가. 아, 이건 작은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거겠네요."
린네는 눈을 또르르 굴렸습니다.
"신성력에 눌려 당분간 마력을 사용하진 못할거에요. 이틀에서 삼일정도."
보통 하나의 눈동자에...으음.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조각이 아홉조각으로 나뉘어진다고 치면, 그중 두조각으론 죽은 인간을 살리고, 네조각 반으론 죽은 신을 살리지요."
깨지진 않는다, 그 말이에요. -
247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3:44:51" 수련이구나, 뭐...잘 못 쓰니까 수련하는 거고. "
꽤 열심인 모양인데, 열심히 한다면 언젠간 잘 다룰 수 있지 않을까.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실베스터를 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무슨 수련? 혹시 모습이 변하고 그러는 거? " -
248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3:47:38" 그거 심각하잖아, 세인트한테 비웃음당하다니, 끔찍하잖아. "
물론 뒷말도 충격적이지만, 아무래도 눈동자를 쓸 땐 아바타로 써야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린네와 에벨레이나를 보다가 갑자기 고갤 저으면서 말했습니다.
" 아~그럼 충분하네, 그나저나 다리 아파, 에벨레이나, 나 무릎 위에 앉아도 돼? "
당돌합니다. -
249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3:50:00"그렇다고 봐야지.."
그녀는 은빛을 거둔뒤에 모습이 변하냐는 모습이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머리색이 변하고 눈색도 변하는 정도지만.. 응."
뭐 가장 근본적으로 능력과 힘의 강화지만. 굳이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길어지니까요. -
250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3:55:32" 그게 제어가 잘 안 된다, 그런 건가 봐? "
다른 사람이 된다거나?
같은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실베스터를 보다가 말합니다.
" 뭐라고 해야할까, 너, 뜻이 맞는 사람을 모으고 있는 모양이던데. " -
251 노아르(네로)주 (1804672E+5) 2017. 4. 29. 오후 3:56:50((단번에 들켰...!?!?))
계시는 분들 반가워요!!! :D!!!!!!!!!!!!!!!!!!!!!!!
-
252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3:57:43"사실 제어라기보다도, 그냥 의식이 날아가버려."
굉장히 곤란한 문제라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된다거나...... 라. 흐음?
"어라, 어디서 들었어?"
그녀는 그런거까지 알고있다니 친구의 친구인가? 싶어 눈을 깜박였습니다. -
253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3:57:44"사실 제어라기보다도, 그냥 의식이 날아가버려."
굉장히 곤란한 문제라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된다거나...... 라. 흐음?
"어라, 어디서 들었어?"
그녀는 그런거까지 알고있다니 친구의 친구인가? 싶어 눈을 깜박였습니다. -
254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4:01:43" 누구한테 들었을까나? "
그런 말을 하면서 실베스터에게서 시선을 잠시 돌려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짧게 숨을 내쉬고 천천히 입을 열면서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 너한테 들었어. "
그와 동시에 조금씩 그녀의 모습이 실베스터에게 익숙한 소년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 짠. " -
255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4:06:47".......!!!!"
그녀는 소녀가 소년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렇게 된건가.. 하고 쓸데없이 진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런 취향이 있엇구나."
가주님을 보고서 이제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이건 몰랐네.
"괜찮아, 이해해."
엄지 척 -
256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4:12:39" 글쎄...취향이라고 해야하나, 슬픈 말이긴 하지만 남자가 인간으로 활동하기에는 여러 모로 편하니까. "
아이젠은 논외이긴 해도.
" 뭣보다 원래 내 모습이 이게 아니라는 걸 안 것도 얼마 안 됐으니까. "
그렇기 말하다가 실베스터의 반응에 손가락질을 합니다.
" 아니 그보다 전에 나 여자라고 말 했었잖아. "
그리고 너, 의식이 날아간단 얘기 왜 지금까지 제대로 안 했어.
인격교체에 대해서 제대로 말 안해준거잖아.
" 날 뭐로 여기는 거야. " -
257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4:21:43"헤헤헤 농담이지 농담."
애도 참.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손사레를 치고는 의식에 대한 물음이 돌아오자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어라? 알고있는거 아니었어? 하는 표정이네요. 그야 그때 봤으니까 아는줄 알았나봐요.
"O.T.S를 쓸때를 한정해서 난 완전히 의식이 끊겨. 몸의 주도권을 완전히 놓는다는 느낌일까."
아 물론 내가 놓고 싶어서 놓는건 아니지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맨날 언니한테 맡겨놓는 느낌이 되버려서.." -
258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4:24:50" 교체가 된다는 건 알았지만, 아예 주도권을 빼앗긴 인격은 그 상황 자체를 알 수 없다는 거잖아. "
내가 본 다른 녀석은 아니라구.
걔는 둘이 동시에 깨어있고, 동시에 본 건 같이 기억한단 말이야.
근데 넌..
" 그거 위험한 거 아니야? 그 언니라는 인격, 네가 깨어있을 때에도 깨어있어? " -
259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4:29:19"평소엔 교체되도 서로서로 깨어있어."
그녀는 세명이서 오순도순하게 살고 있다가 O.T.S가 발동되면 언니만 깨어있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곤 언니를 궁금해하는건가? 하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잠시 인격을 바꾸자고 저에게 말을 걸어오며 제 답을 듣기도 전에 들어갔습니다.
"흠, 뭐... 그렇죠? 저랑 실베스터, 그리고 동생 한명. 평소엔 이렇게 셋다 깨어있어요." -
260 린벨레이나(?) - 에루인 (0637874E+5) 2017. 4. 29. 오후 4:29:34"그럴줄 알았어요."
누님이라면 그러고도 남으실 분이니. 에벨레이나는 당신의 말에 얼굴이 붉어져선 펜과 종이를 툭, 떨궜습니다.
"욥, 캐치."
"ㄷ,ㄷ,당연하죠! 차라리 저 자체를 의자로 삼아 앉아도 좋아요! 영광이에요!"
...? -
261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4:40:16" 그거, 위험한거 같아. "
평소에 깨어있던 인격이 잠시동안이지만 없어져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그리고 그 인격 중엔 메인이어야 할 네가 있고.
" 뭐야, 바뀐거야? 원하기만 하면 튀어나올 수 있을 정도인거야? "
달라진 말투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분위기를 읽은 그녀는 실베스터를 보면서 말을 이었다.
" 나머지 둘을 재운다..고 해야하나, 그런 게 가능한 인격이, 너냐? " -
262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4:48:49" 그럼 사양않고. "
읏차, 하면서 가볍게 에벨레이나의 무릎 위로 올라가 걸터앉아서 고개를 살짝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흐음, 누구 무릎 위에 앉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 린네, 혹시 오르페오나 사이러스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은 거 있어? "
하고 물어본 뒤에 살짝 몸을 뒤로 눕혀서 에벨레이나와 접촉(?)합니다.
" 아참, 에벨레이나, 내 기억으론 네가 '인형'이라고 불린다던데, 맞아? " -
263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4:49:05"후후.. 글쎄요."
저는 재운다. 라는 말에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하다면서 턱을 괴었습니다. 뭐 어떻게 받아들여도 상관없지만..
"말한대로, 평상시에는 인격교체는 자유롭다. 라고 하지만.. 일단 주도권은 실베스터. 그녀에게 있어요."
정 원하면 강제로 바꿀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당신은 그러지 않지만요.
"그래도 딱히, 그녀에게 피해를 준 적은 없다고요?" -
264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4:54:46" 쓸데 없는 부분에서 부드럽단 말이지... "
그렇게 혼잣말하면서 고갤 살짝 젓던 그녀는 곧 실베스터에게로 시선을 돌려서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 그거야 지금까지는 그랬을 지 몰라도, 충분히 위협적이라고, 실베스터가 평상시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면 뭐 해, 능력 제어가 실패한다면, 그리고 네가 되돌아갈 생각이 없어진다면 실베스터는 사라져 버릴 가능성이 있는 거잖아, 아니면 흔적만 남거나. "
" 지금은 셋 다 깨어 있다고 했지, 그럼 난 실베스터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 -
265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4:58:04"어라어라, 제가 그렇게 못미더운가요?"
저는 큭큭 웃음소리를 내고는 편하신대로. 라고 덧붙인뒤에 다시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이 모습으로 나서는건 영 피곤하니까요. 저도 이 포지션이 제일 마음에 들기는해요.
"읭.."
그녀는 대화가 별로 좋게 풀린거 같지 않자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짓다가는 머쓱해졌는지 작게 웃었습니다.
"헤헤.. 에이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으니까." -
266 린벨레이나(?) - 에루인 (4199976E+5) 2017. 4. 29. 오후 5:14:27에벨레이나의 몸이 크게 움찔거렸습니다. 나는 성공한 용덕이야!! 라고 속으로 외치는듯 입꼬리가 삐질삐질 올라가다, 자신의 몸에 당신의 등에 닿자 결국 참지 못하겠다는듯 마법진 하나가 나타나더니 당신과 에벨레이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현대의 사진 비슷한건가보네요.
"오르페오는 아무런 말이 없고, 사이러스는 드디어 사과 속의 건포도 열매를 없앨 방법을 찾았다고 했어요. 둘 다 쓸데없는 이야기들 뿐이죠."
에벨레이나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습니다.
"플로에서는 그렇게 불렸어요. 저랑 마주친적이 있으실텐데.." -
267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5:20:10" 그래, 못 믿어. "
그녀는 실베스터의 인격이 바뀌는 것을 가만히 주시하다가, 실베스터가 웃으면서 하는 말에 표정을 굳히고 말했습니다.
" 이참에 확실히 말해두도록 하지, 난 너, 지금 내 앞에 있는 너, 몸의 원래 주인. "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목소리를 높였다.
" 실베스터, 네 의견에 동조하는 거고, 널 보고 움직이는 거지, 네 다른 인격에게 동조하고, 다른 인격을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야. "
네가 혹시라도 사라진다면.
" 난 널 따르지 않는다. "
리오..였나, 그 녀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268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5:25:02"아니 그거야 뭐 당연한거고.. 일단 언니는 내 생각에 별 신경은 안쓰지만."
없어진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거야. 그녀는 매우 확신에찬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한걸까요, 실베스터. .................................................
"그리고 쉽게 사라질 생각도 없다고!"
리오랑 알콩달콩 살아야하니까! 그녀는 낯간지렁누 소리를 한뒤에 에루인양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나도...... 대충 아는건 있으니까."
찡긋 -
269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5:32:02" 너에게도 별 얘기는 안 했나 보네. "
하긴...린네가 누구 편에 붙을 지는..모르고.
무엇보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정보를 내뱉을 리가 없지.
가만히 린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에루인은 고갱 까딱이다가 에벨레이나에게 말합니다.
" 어..본 기억이 있어, 근데 어렴풋이 기억났고, 음...확실히 예쁘네. "
그런 말을 하다가 덧붙였습니다.
" 왜 인형이라고 불렀을까? " -
270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5:45:42" ...... "
이상한 아이야.
보면 볼수록 이상하다면서 고댈 젓던 그녀는 실베스터에게 두 팔을 벌렸다.
" 키가 안 닿네, 나 좀 안아줘. "
뜬금없지만, 꽤 당당합니다. -
271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5:49:20"???"
고개를 젓는 모습에 그녀는 뭐가 이상한가? 라고 생각하면서 헤헤 웃었습니다.
그리곤 안아달라는 말에 비행기 태우듯 안아올려줍니다. 진짜로 비행기 태우지는 않고요.
"왜 그러니, 루인양?"
끼여워 -
272 린벨레이나(?) - 에루인 (4199976E+5) 2017. 4. 29. 오후 5:52:41"절대 안하죠. 저도 말을 걸지 않지만요."
린네는 꼬리를 붕붕 흔들다 에벨레이나를 쳐다보았습니다. 좋아죽네, 좋아 죽어. 얼굴은 발그레해선 삐질삐질 웃는 모습이란.
"허억."
예쁘대요. 저 예쁘대요. 완전 좋아. 검은 귀 끝을 괜히 만지작거리다 인형이라 불린 이유를 묻자 해맑게 웃었습니다.
"플로에서 저 같은 외모는 보기가 힘드니까요. 전설에 나오는 인형인줄 알고 그렇게 불렸겠지요." -
273 린벨레이나(?) - 에루인 (4199976E+5) 2017. 4. 29. 오후 5:53:36여러분 출첵합시다.
ㅎ헿 눈치게임 시작! -
274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5:53:46" 으음. "
실베스터가 자신을 안아올리자 적당한 높이가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원하던 높이에 도달한 순간 팔을 뻗어 실베스터의 목을 끌어안고 그녀의 목, 정확히는 목의 옆면에 입을 맞췄습니다.
" ...후, 됐어, 이제 내려줘. " -
275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5:58:42리오주가 갱신합니다!...만 이벤트가 시작되나요? 이 무슨 신기한 타이밍이란 말인가...(동공지진)
-
276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6:01:31" 그렇겠지.. "
용제 그 자체로 태어난 애긴 하지만 왠지 뭐랄까..
이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린네를 쓰다듬다가 에벨레이나의 대답을 듣고서 입을 엽니다.
" 책에서 본 거 같은데, 계약할 사람을 찾는다고? " -
276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01:1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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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6:01:02" 그렇겠지.. "
용제 그 자체로 태어난 애긴 하지만 왠지 뭐랄까..
이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린네를 쓰다듬다가 에벨레이나의 대답을 듣고서 입을 엽니다.
" 책에서 본 거 같은데, 계약할 사람을 찾는다고? " -
276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6:00:27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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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6:00:26" 그렇겠지.. "
용제 그 자체로 태어난 애긴 하지만 왠지 뭐랄까..
이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린네를 쓰다듬다가 에벨레이나의 대답을 듣고서 입을 엽니다.
" 책에서 본 거 같은데, 계약할 사람을 찾는다고? " -
276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8794375E+6) 2017. 4. 29. 오후 6:00:07" 그렇겠지.. "
용제 그 자체로 태어난 애긴 하지만 왠지 뭐랄까..
이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린네를 쓰다듬다가 에벨레이나의 대답을 듣고서 입을 엽니다.
" 책에서 본 거 같은데, 계약할 사람을 찾는다고? " -
284 요샤주 (8794375E+6) 2017. 4. 29. 오후 6:03:30어 세개나 올라갔네(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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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6:04:20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계시는 분들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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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린벨레이나(?) - 에루인 (4199976E+5) 2017. 4. 29. 오후 6:06:12? 왜 다른게 지워지죠?!
아나진주 어서오세요! -
287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6:06:49".....?"
그녀는 기습 뽀뽀를 받고는 이 아이 나름의 애정표현인가? 하며 에루인양을 바라봤습니다.
일단 말한대로 내려주고는 쓰담쓰담
"아이 귀여워." -
288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6:07:20헬로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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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6:08:34저의 레스가...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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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18:39헉 미안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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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6:19:29" 나랑 계약하자. "
뜬금없습니다, 정말 뜬금없네요.
하지만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그녀의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머리를 쓰다듬는 건 딱히 제지할 생각은 없어 보이네요. -
292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6:19:42>>289 (토닥토닥)
-
293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6:21:54"계약이라."
상대가 평범한 학생이었다면 그녀는 별 생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눈 앞에 있는 아이의 본 모습이 드래곤이란걸 알기에.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뭐 좋아. 어떤건지는 들어야하겠지만." -
294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6:30:11" 계약이라고는 하지만, 너랑 내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게 링크하는 정도라고 할까. "
텔레파시는 기본사양이겠지.
그리고..
" 네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내 힘을 끌어다 쓸 수 있을 거야. "
그렇게 힘을 펑펑 쓰는 게 별로라면 오오라같이 멋 부리는 데 써도 되고.
같은 말을 하면서 덧붙입니다.
" 네가 정상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지를 빠르게 알아채기 위해서이기도 해. " -
295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30:17으으음. 조금 더 기다려볼까요. :○
-
296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6:34:13"헤에, 링크인가."
그거라면 괜찮을지도. 그녀는 좋은게 좋은거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힘을 끌어다 쓴다는 말에 신기하단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오라인가. 그거라면 동생이 좋아하겠는걸."
그리고 속성 공격이 가능해지기도 하는걸까요? 뭐 써봐야 아는거지만.
그녀는 이내 마지막 말까지 듣고는 오케이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더 친해진거 같고 좋네!" -
297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35:34오호. 계약이 보이는군요.
계약 효과를 드릴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
298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6:36:54묘하게 나른하면서도 조용한 하루가 계속 이어지네요. 이거... 끄응...! 봄의 기운이란 무시무시해요. 역시 가을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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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6:37:05저 외출 할 일이 생겨서, 초반 참여 힘들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300 프란주 (4372311E+5) 2017. 4. 29. 오후 6:37:1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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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6:38:24엣, 뭐 줘요? (메로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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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38:37헉.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그리고 프란주 어서오세요! -
303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41:20[계약 시스템]
- 1:1 계약만 가능합니다. 1:다수는 불가능입니다.
- 플레이어들끼리 계약할경우엔 가장 강한쪽의 다이스값을 공유합니다.
- 스킬도 공유합니다.
- 발동형입니다. 원할때 4턴간 발동입니다. :)
- 1페이즈에 1번씩. -
304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6:43:59프란주는 어서 오세요!! 그리고 아나진주는 잘 다녀오세요!! 음. 그건 그렇고 계약은 저렇게 되나요? 음..리오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이로군요. 저거.
-
305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6:46:33가장 강한쪽을 공유하는건 알겠는데.
스킬을 공유한다고하면... 음. 에루인이 폭주를 쓰면 실베가 x2 효과를 공유받는건가요.
아니면 실베가 폭주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건가요? -
306 에루인-실베스터 (8794375E+6) 2017. 4. 29. 오후 6:46:39" 이미 계약은 끝났어. "
능청스럽게 말하며 그녀는 자신의 목 옆면을 톡톡 두드리면서 실베스터를 가리켰습니다.
무언가 근질거리는 느낌이..들 수도 있을까요?
" 그래, 더 친해진 것 같네. "
//효과!! 계약 효과를 달라!! -
307 요샤주 (776589E+60) 2017. 4. 29. 오후 6:48:58앗 효과 나왔네(북흐
-
308 요샤주 (776589E+60) 2017. 4. 29. 오후 6:49:52>>306 계약은 끝났어->계약은 성립됐어 로 봐주세요!
-
309 Rose (4199976E+5) 2017. 4. 29. 오후 6:52:07실베가 x2 효과를 받습니다.
어디보자. 다시 출첵을 해봅세. -
310 실베스터-에루인 (547822E+58) 2017. 4. 29. 오후 6:53:04"앗."
벌써 끝난거였다니.
그녀는 목을 더듬다간 뭐 나중에 볼래. 하고선 웃어넘겼습니다.
"오케이, 그럼 절친인가?"
밤긋.
/ 이벤트도 있으니 여기서 끝낼까요? 아니면 킵? -
311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6:53:22손!
-
312 요샤주 (776589E+60) 2017. 4. 29. 오후 6:54:39손!
음 일단 끝내요! -
313 실베주 (547822E+58) 2017. 4. 29. 오후 6:55:22넹! 수고하셨어요
-
314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6:56:14리오주도 손을 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
315 프란주 (4372311E+5) 2017. 4. 29. 오후 6:57:04손
-
316 요샤주 (776589E+60) 2017. 4. 29. 오후 6:57:40실베주도 수고하셨어용!
-
317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7:06:24여러분들께 퀘스트가 왔습니다! 학교의 괴현상과 관련된 푸른 늑대를 찾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늑대를 생포해오라는 퀘스트. 두명은 진실을 알겠지만, 일단 잡아야겠지요. 그래야만 선생들이 나타나서 잡겠다곤 하지 않을테니.
"몸 조심하셔야 해요. 늑대같은 동물은 무니까요. 앙."
숲의 지리를 알려주는 레피아의 머리 끝이 은빛이 도는 보라색이군요. 뭐, 이건 넘어가고.
"다녀오세요! 오늘은 템페트씨가 동행할거에요."
"요." -
318 실베스터 (547822E+58) 2017. 4. 29. 오후 7:08:17"곤란한걸."
그녀는 결국 들켰나. 하는 소리를 삼키며 숲으로 들어가려했습니다.
빨리 잡아서 확보해야겠지요.
"일단 거리를 벌리고.." -
319 요슈아 (776589E+60) 2017. 4. 29. 오후 7:11:27" 늑대 사냥인가..? "
근데 생포가 목적이라는 걸 보니 무슨 희귀종인가?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숲으로 들어갑니다. -
320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7:13:06"푸른 늑대인가요? 후훗. 참으로 신기한 퀘스트도 다 있군요."
나름대로 실력을 키우기 위헤서 레이피어의 실력을 쌓던 도중, 푸른 늑대를 생포해오라는 퀘스트가 떨어졌습니다. 푸른 늑대라. 그런 늑대가 실제로 있긴 한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퀘스트로서 떨어졌다고 한다면 위험하다는거겠죠.
거기다가 괴현상이라니. 괴현상이라고 한다면, 더욱 더 잡아서 처리를 하는게 좋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야 괴현상에 마스터가 휘말리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까요. 물론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랑스러운 페일로스의 교복과 붉은 망토를 확실하게 착용하고 레이피어도 확실하게 찬 다음, 저는 천천히 숲으로 향했습니다. 레피아 교관님에다가 템페트도 있는 것을 보면... 일단은 방심은 하면 안되겠군요. 저런 실력자들이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될테니까요.
"...그건 그렇다고 쳐도 푸른 늑대... 잡으면 털을 조금 얻고 싶군요."
그런 희귀한 늑대의 털. 그것은 필시 아주 멋진 컬렉션이 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321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7:17:40생포라… 곤란한걸요. 프란은 복잡한 표정을 지어요. 늑대가 아니라 사람인걸요. 엄연한 사람. 게다가 괴이현상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별 거 아닌 일이구요. 그나저나 레피아 쌤 머리카락이 조금 달라진 것 같은데… 아닌가?
"흠…"
일단은 잡으러 가는 게 낫겠죠. 쌤들이 직접 나서는 것 보다야… 프란은 한숨을 쉬다가 레피아 쌤의 다음 말에 고개를 번쩍 듭니다. 네? 누가 동행한다구요? 프란의 표정이 눈에 띄게 밝아져요. 와아! 프란은 총총 템쌤 곁으로 가요.
"쌤 안녕하세요!"
그으나저나 저번에 숲 속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물어봐야 하는데 타이밍이이… 으으… 나중에 둘만 있을 때 물어봐야 겠어요. 프란은 머리카락 끝을 배배 꼽니다. -
322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7:25:24"푸른 늑대. 언뜻 보기엔 은빛에 가까운 회색이지만, 끝부분이 푸른 털을 지닌 늑대에요. 예전에 전쟁으로 몰살당한줄 알았는데, 아직 한마리가 남은걸까요..."
레피아는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곤, 템페트는 미소를 지으며 프란을 품에 당겨 끌어안곤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그래, 반가워. 아, 레피아. 할 일이 있다 하지 않았어?"
"네에. 그렇죠. 그런데 엘리사 선생님이 '대신' 해주신대서, 저도 도울까 해요."
"아아, 그래."
템페트는 영 탐탁치 않은 눈길로 숲을 훑어보았습니다.
"일단 출발하자."
[호수 부근으로 가자]
[초원으로 향해볼까.]
[꽃이 만발한 장소는 어때?] -
323 요슈아 (776589E+60) 2017. 4. 29. 오후 7:29:39" 희귀종이란 건가요? "
그렇게 말을 하던 그(녀)는 잠시 고갤 갸웃하더니 어디로 향할까 고민합니다.
호수 주변, 초원, 꽃이 만발한 장소..
" 꽃 볼겸 가볼까! "
하고 꽃이 가득 핀 장소로 걸음을 옮깁니다.
[꽃이 만발한 장소] -
324 실베스터 (1226854E+5) 2017. 4. 29. 오후 7:29:42그녀는 최대한 빨리 일행들과 거리를 벌리기위해서 다리를 웨어울프화 해서 호수부근까지 달렸습니다.
"으아 진짜! 빨리 빨리!"
그리고는 늑대씨 늑대씨하고 불러봅니다.
- 요슈아
'에루인양 늑대보면 절대 공격하지마! 그거 그냥 늑대가죽 뒤집어 쓴 사람이야!' -
325 요슈아 (776589E+60) 2017. 4. 29. 오후 7:30:21>>323 -실베스터
'알겠어, 접수 완료!' -
326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7:32:14"전쟁으로 몰살인가요? 그렇다면 유일하게 남은 늑대라는 이야기인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늑대이기에 생포를 해야하는걸까요? 하기사 이번에도 죽여버리면 멸종이 되는 것일테니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생포에 최대한 힘을 써야겠지요. 그건 그렇다고 쳐도, 템페트와 프란. 둘의 모습이 보입니다. 끌어안으면서 머리를 쓰다듬는다라. 둘의 관계는 꽤 친밀해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작전 중. 조금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입에 담진 않습니다.
저쪽은 저쪽 나름대로 알아서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5학년, 그리고 교사진. 적어도 실수를 하는 일은 없겠지요. 곧 신경을 끄고서 저는 숲을 훑어보았습니다. 그럼,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 생각하면서 마스터는 어디로 갈지를 바라보려고 했지만 이미 온데간데 없습니다. 먼저 가버린걸까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면 차근차근 둘러보도록 하죠."
//
.dice 1 3. = 3
1.호수 부근
2.초원
3.꽃이 만발한 장소 -
327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7:32:35.dice 1 3. = 1
-
328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7:37:01뭔가 이상한 얘기인 걸. 프란은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는 걸 감지하고는 있는데 흐어어 템쌤이 안아줬어. 늑대씨고 뭐고 난 몰라아아아아… 핫! 이럴 때가 아니죠. 프란은 다시 정신을 차려요. 이렇게 된 이상 늑대씨를 먼저 찾아낼 수 밖에 없을까요? 아아니 근데 이쪽 상황도 걸리는데 말이죠. 프란의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네에~."
출발이라… 아아니 공격을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가… 쌤은 또 왜 저러시고… 정신없는 와중에 프란은 어느 한 지점을 선택해서 나아가요. 응 호수 부근이에요. -
329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7:37:39이거 딱 2:2로 나뉘었군요. 호수 부근과 꽃이 만발한 장소로... 물론 늑대는 호수 부근에 있는 것 같지만요.
-
330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7:44:58그리고 지금 이 타이밍에 딱 밥을 먹어야만 하는 저란 레더..(시선회피) 식사 좀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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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7:48:57[호수 부근]
실베스터가 늑대씨를 불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그것보다.. 늑대는 보이지 않지만 호수에서 나오는 오르페오는 보이는군요. 템페트는 놀란듯 숨을 헉, 들이키며 프란과 저 멀리의 실베스터를 자신의 실로 인형을 조종하듯 끌어당겨 풀숲에 숨겼습니다. 오르페오의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그러나 그는 어느새 표정을 가라앉히고 미소도 없이,
사이러스와 같은 무표정으로 템페트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여기서 꺼져."
그리고, 그는 다시 호수 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하아. 단단히 화가 났네. 하마터면 진짜 죽을뻔했어."
템페트는 당신들을 다시 끄집어내곤, 여기엔 늑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꽃이 만발한 장소]
꽃이 참 예쁘군요! 팔랑팔랑 꽃잎도 흩날리고, 나비도 날아다니고, 늑대도 폴짝거리고, 그런 늑대를 잡기 위해 사이러스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사이러스도?
[늑대와 사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
332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7:58:42밥 먹고 돌아왔는데 어째서 사이러스가 보이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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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7:58:48오르페오? 프란은 깜짝 놀라요. 저번 이케르쌤 일로 짐작하고 있긴 했지만 직접 저런 모습을 본 건 처음인걸요. 프란은 온 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 걸 느껴요. 여기서 꺼져라니... 프란은 입술을 깨물어요. 지금 누구한테 그 말을 한 거야? 하아...
"그래요... 빨리 늑대씨를 찾아야 하는데..."
빨리 찾아서 공격을 못 하도록 막아야 하는데... 프란은 힘겹게 중얼거리며 호수를 벗어나고자 해요. 다음 목적지는 꽃이 만발한 장소겠네요. -
334 실베스터 (1226854E+5) 2017. 4. 29. 오후 7:59:14"...."
뭐죠, 방금 상황은.
그녀는 찝찝한 표정으로 에루인양에게 텔레파시를 보냈습니다.
'찾았어?'
일단 다른곳으로 이동해봅시다. -
335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8:01:57"...빙고입니까. 하지만 상황이 영 좋지가 않군요. 이거."
그냥 적당히 감으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사이러스가 보입니다. 그리고 늑대도 보이는군요. 일단 저 늑대가 우리가 잡아야하는 푸른 늑대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이러스도 노린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일단 퀘스트를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쉽게 푸른 늑대를 놓아줄 순 없지요. 다행히도 요슈아. 그도 이곳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좀 더 잘 풀리겠지요. 저는 그를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어째서 사이러스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이들을 부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늑대는 둘째치고 사이러스가 관련이 되어있다고 한다면 둘만으로는 무리겠지요. 불러오는 일을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요슈아."
적어도 저보다는 그가 좀 더 다른 이들을 빠르게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니까요. 그는...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평범한 인간은 아니겠죠. 전에 한번 대련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모습을 보면서 평범한 인간이 아님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 저는 레이피어를 뽑아들었습니다. 그리고 늑대쪽을 바라보면서 달려나갔습니다.
"거기까지입니다. 사이러스. 당신도 그 늑대를 쫓고 있는겁니까?" -
336 요슈아 (877401E+57) 2017. 4. 29. 오후 8:05:48-실베스터
'응, 여기야, 꽃이 만발한 곳, 그런데...사이러스도 있어.'
일단 사이러스보다 먼저 잡아야겠지.
그(녀)는 일단 리오의 말에 고갤 끄덕인 다음 발걸음을 옮겨서 몸을 숨긴 채 늑대와 사이러스의 앞 쪽으로 이동하면서 텔레파시를 보냅니다.
'실베스터, 얼른 와야할 것 같아, 서둘러 줘.~ -
337 노아르(네로)주 (1804672E+5) 2017. 4. 29. 오후 8:06:23오오... 이벤트인가요....??(두근두근
차.. 참가해도 되나... -
338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8:10:46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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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8:19:32[프란, 실베]
오르페오의 살기도 잠시. 꽃이 만발한 장소로 당신들은 향하게 됩니다. 당신들이 지나가고 나서, 초원에 갔던 레피아가 호수를 쳐다보더니 다른곳으로 향했습니다.
"엄청 화나셨네."
[꽃이 만발한 장소]
사이러스는 늑대쪽으로 '레이피어를 뽑고 달려드는' 리오를 보곤 당황해선 늑대를 지키려는듯 결계를 펼치려 했으나, 발이 헛디뎌 넘어졌습니다.
"이런 썩을...악."
늑대가 유유히 사이러스의 등을 밟고 폴짝, 뛰어선 리오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 요슈아를 향해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요슈아의 눈 앞에, 나비가 보이..아니..늑대가 보이는군요.
//참가하세요! :) 참고로, 저 늑대는 저번에 녹스가 폭주했을 때 노아르를 구해준 그 늑대랍니다. :) -
340 노아르(네로)주 (1804672E+5) 2017. 4. 29. 오후 8:20:05고마워요!!! 세... 세상에... 엄청 좋은 늑대잖아!!!(두근
시간대가 낮인가요 밤인가요?? -
341 노아르(네로)주 (1804672E+5) 2017. 4. 29. 오후 8:22:19일단은 다음턴 부터 참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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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요슈아 (877401E+57) 2017. 4. 29. 오후 8:24:44무사히 늑대의 앞으로 이동했는데, 꽤나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것 같습니다, 부딪히면 다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어쨌든 생포해야 하고, 사이러스가 쫓는 걸로 봐서 어떻게든 그에게 넘기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 "
그런데 어째 목표가 있는 모양인데요, 본인과 늑대 사이에서 날고 있는 나비, 설마 나비를 쫓고 있는 걸까요?
이얍, 하는 소리와 함께 꽃들 사이에서 튀어올라 나비를 양 손으로 모아 공간을 만들어 잡으려고 했습니다.
" 잡혀라! " -
343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8:25:27음...오후에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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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8:26:17"......?"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사이러스가 넘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등을 밟고 폴짝 뛰는 늑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회입니다. 사이러스가 넘어진 틈을 타서 다시 늑대를 쫓으면 될 일입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늑대가 요슈아가 있는 쪽으로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대로 생포하면 될 일입니다. 제가 저기까지 달려가는 것보다는, 사이러스 쪽을 경계하는 쪽이 더 좋겠지요. 넘어졌다고는 해도 사이러스는 사이러스.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요슈아! 그쪽을 잘 부탁합니다!!"
일단 큰 목소리로 요슈아를 향해서 이야기하면서 저는 사이러스 쪽을 경계했습니다. 사이러스가 어째서 저 늑대를 쫓았는진 모르겠지만 심심풀이로 쫓은것은 절대로 아닐것입니다. 방금 전 넘어지기 전에도 뭔가를 하려고 했었으니까요. -
345 노아르(네로)주 (1804672E+5) 2017. 4. 29. 오후 8:28:16오후로군요!!! 해가 떠 있으니까 노아르로군...(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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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8:30:01저 일이 있어서 잠깐 자리 좀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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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8:30:39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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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8:31:45다녀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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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8:33:18으음, 실베주를 기다리면 될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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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요슈아 (877401E+57) 2017. 4. 29. 오후 8:33:25프란주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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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실베스터 (1226854E+5) 2017. 4. 29. 오후 8:41:31실베도 거기로 간걸로 해주세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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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8:42:26요슈아는 나비를 포획했습니다! 텁! 소리와 함께 나비가 요슈아의 손에 갇혔고, 늑대는 몸을 멈추며 요슈아의 손을 향해 앞발을 뻗었습니다.
멍멍펀치! 라고 외칠 것 같이 앞발을 마구 부둥부둥 뻗는군요. 나비 줘! 나비! 라고 외칠듯이 안절부절, 몸을 움직이다가 이내 얌전히 엎드려 앉았습니다.
사이러스는 먼지를 털고 일어나더니, 가만히 있는 늑대를 보고 충격을 받은듯 멍하니 서 있었고, 리오는 무언가 이상한걸 느낍니다. 예를 들면, 도착한 레피아가 사이러스가 아닌 늑대를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아 호구스러운 모습으로 에에엑, 하고 소리를 지른다던가, 템페트 또한 허어, 라며 어이가 없다는 한숨을 쉰다던가.
"아-우우우-"
앗, 전매특허 국어책 읽기 하울링을 시전했군요! -
353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8:42:42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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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요슈아 (877401E+57) 2017. 4. 29. 오후 8:47:24" 잡았다! "
나비를 잡는 데 성공하고, 그에 대해 늑대가 보이는 반응을 보며 늑대가 쫓던 게 이 나비라는 걸 확신한 뒤에 늑대가 자세를 잡는 걸 봅니다.
달려들려는 건가?
그 다음 순간, 국어책 읽기식의 하울링을 듣고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문득 원래 목표를 떠올리고 나비를 잡은 채로 물어봅니다.
" 나비, 가지고 싶어? "
귀..귀여운데.. -
355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8:47:28"음?!"
노아르는 당황한 듯 그 자리에 멈춰섰다. 늑대 생포하러 왔는데, 어딘가... 늑대가...
"네로와 비슷한 느낌이 엄청난데.."
'내가?!'
응. 비슷해. 굉장히.
"큽..."
당황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가만히 있던 그는 뒤이어 들리는 국어책을 읽는 듯한 늑대 울음 소리에 순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짧게 웃음 소리를 내다가 그대로 입술을 꾹 눌러서 입꼬리를 내렸다. 늑대가 어딘가 귀엽게 느껴졌다. -
356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8:48:00"....뭐인거죠.. 이거..."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 상당히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은 저뿐일까요? 분명히 퀘스트로 늑대를 잡아오라고 해서 잡는 것을 성공했는데, 어째서 레피아 교관님은 사이러스 쪽은 보지도 않고 소리를 지르고 있고, 템페트는 한숨을 쉬는걸까요?
사이러스는...그야 늑대를 쫓고 있었으니 당연히 멍하니 서 있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 측까지도...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더 어이가 없는 것은....
".....늑대의 하울링이 아니잖습니까.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늑대의 하울링이 아닙니다. 상당히 어색합니다. 이거 늑대가 맞긴 한걸까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요슈아 쪽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요슈아. 지금 붙잡은 것은 늑대가 맞는겁니까? 아무리 생각해도..늑대의 울음소리가 아닙니다만.." -
357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8:49:37"뭐야 이 상황은…"
이거 뭐냐아아앙? 프란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봐요. 쟨 또 왜 여기있냥? 레피아 쌤은 왜 저러냥? 템쌤은 또 왜 저러냥? 늑대씨는… 어어 일단 멀쩡해보이네요. 아니 그 국어책 하울링은 말고오…
"너 하울링 엄청 못하는 거 알아?"
프란은 지친 목소리로 늑대씨에게 팩트리어트 미사일을 발사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거 무슨 상황이에요?" -
358 실베스터 (1226854E+5) 2017. 4. 29. 오후 8:55:58패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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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9:19:01늑대는 요슈아의 질문을 알아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였고, 리오의 팩트와 프란의 팩트폭격에 시무룩해져선 앞발로 눈을 가렸습니다. 사이러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팩트를 던지는 둘을 당황스럽게 쳐다보았고, 레피아는 눈을 이리저리 굴렸습니다.
"어,음.."
이내 늑대씨는 이 당황스러운 분위기에서, 킥킥,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두발로 일어섰습니다. 늑대가 아니라, 늑대 가죽을 뒤집어 쓴 꼬마였군요.
"안뇨옹. 프란, 실베스터! 나 또 이상했어? 열심히 했는데.."
늑대씨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런데, 보아하니 나를 잡으려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데...나는 쉽게 잡히고싶진 않은걸."
늑대씨: hp. 1000
..? -
360 실베스터-늑대씨 (1226854E+5) 2017. 4. 29. 오후 9:21:19"늑대씨, 그럼 이거줄게!"
그녀는 사탕을 꺼내며 유인하듯이 흔들었습니다.
과연 반응할지 미지수지만.
"아니면 원하는거라도 있어?" -
361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후 9:29:12이든샘주 갱신합니다아아..88 밖에 있었는데 중간에 배터리가 다되서 못들어왔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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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9:29:56"...늑대가 아니라 사람이 아닙니까."
푸른 늑대를 잡으라는 퀘스트를 받았지, 저는 사람을 잡으라는 퀘스트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타깃인 이쪽이 아닌 모양입니다. 그야 이런 존재를 푸른 늑대라고 규정할리가 없을테니까요. 아무리 봐도 늑대가 아니니까. 물론 가죽을 뒤집어 쓴 모습은 늑대로 착각하기 쉽습니다만..
일단 퀘스트의 타깃은 이쪽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저는 다시 파란 늑대를 찾아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일단 눈 앞의 이에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제가 찾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푸른 늑대입니다. 당신을 잡으라는 지시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설마, 눈 앞의 이 사람이 그 푸른 늑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아니겠지요. 네. -
363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9:30:10헉 든샘주 어서오세요! 이벤트 참여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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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후 9:32:30네네! 일단 정주행부터 해야되나..푸푸..다음턴에 참여할까요? 아니면 이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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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9:34:09이턴부터라도 괜찮아요!
일단 이벤트를 알려드리자면..
푸른 늑대를 생포하려 했는데 호수에선 오르페오가 빡쳐서 저리 꺼져 확 죽여버린다 라고 했고, 꽃이 잔뜩인 장소로 향했더니 나비를 쫓는 늑대와 늑대를 쫓는 사이러스가 보이고, 선생들은 늑대를 보고 멘붕을 하다 겨우 늑대를 잡나 싶더니 늑대는 사실 꼬마였습니다!
뭐야 개판이잖아. -
366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9:34:42"하하… 못하는 건 못 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잖아. 늑대 하울링을 못하는 건 그냥 못 하는거고 연습을 한다고 해도 못 하니까 결국은 못 하는 게 되는 거지. 저번이나 이번이나 똑같이 못 하는 거니깐 어쩔 수 없잖아."
이게 무슨 소릴까요? 못함탈트 붕괴가 올 것 같은데요. 프란은 혼란스러운 나머지 아무 말이나 막 뱉어내는 것 같습니다. 아니 내가 왜 늑대 하울링에 집착하는 거지…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나도 잡고싶지는 않은데 쌤들이 잡아라고 시켰거든."
프란은 혀를 쯧쯧 차며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네에, 책임 회피입니다. 내가 아니라 쌤들이 잘못해쪄! 그러니까 난 빠질래! 아 물론 템쌤은 빼고. 프란은 황급히 말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그나저나 늑대가 아니라 사람이란 걸 확인했는데 꼭 잡아야 돼요? 그냥 여기서 물러가면 안되나?"
아니 쟤가 있어서 좀 그렇나… 프란은 힐끔 충격을 받은 사이러스를 바라봅니다. 그나저나 쟤는 아까부터 왜 저래? -
367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9:35:08"에"
프란선배, 실베스터 선배와 아는 사이인가보네.
노아르는 세 사람(?)을 번갈아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늑대가 아니라 늑대 가죽을 쓴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하울링이 어색하지.
잡힐 생각이 없다는 말에 그 역시 양 손을 들어보였다.
일단, 지금은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표시였다.
"어, 아, 안녕하세요? 저는 늑대 생포하러 온 학생입니다? 느.. 늑대 아니죠?"
어딘가 네로와 비슷한 목소리로 그는 고개를 기울이면서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나- 호옥-시나 하는 생각은 있기 때문에 그의 그림자가 살짝 일렁였다. 여차하면 그림자로 묶을 생각인 모양이다. -
368 요슈아 (8794375E+6) 2017. 4. 29. 오후 9:36:35" 우왓, 늑대가 아니었네? "
사람이었구나?
그(녀)는 앞에서 일어선 늑대..아니 꼬마를 보고 가만히 있다가 손을 살짝 펼쳐서 나비를 날려보내려고 했습니다.
일단 놔주는 게 맞겠죠, 지금 모습을 보니까 나비에 신경 쑤지는 않을 것 같고.
" 늑대 아이라고 불러야 하나..늑대 씨? "
그런 말을 하면서 늑대를 살펴보던 요슈아는 천천히 자세를 잡고 말을 걸어봅니다.
" 어떻게 하면 잡혀 줄 건가요? " -
369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9:37:00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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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Francese (4372311E+5) 2017. 4. 29. 오후 9:39:44어서오셍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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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9:41:40이든샘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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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후 9:45: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어음...네, 요약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턴에 빨리 써올게요!
.dice 1 2. = 1 -
373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후 9:52:28방가워요 여러분!!!!!(붕방)//
학교의 괴현상이라, 선생님의 말을 듣고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의문이었다. 알아선 안 될 것을 알아서 다르게 흘러가는 이 시간 자체가 괴현상이 아닐까 하는 반박과 같은 의문. 숲으로 들어와 두 명의 신을 만나고 얼굴을 마주한 것은 늑대의 탈을 쓴 사람이라. 늑대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말에 마음 속으로 동의하며 푸른 늑대를 가만히 바라보는 산호색의 여우였다. -
374 이든샘주 (680411E+58) 2017. 4. 29. 오후 9:53:15가져왔습니다!!! 사실 반응하나 안하나 그거나 그거나지만..일단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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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05:35"너무해, 프란."
늑대씨는 추욱, 늘어져선 시들시들한 웃음소리를 내뱉다가도, 노아르의 말과 리오의 말에 앞발을 이리저리 흔들었습니다. 붕붕방방!
"내가 늑대야. 아무래도 내가 나비를 쫓으려 돌아다니면서 생긴게 와전된 것 같은데. 이렇게나 많이 나를 잡으러 왔을줄이야...놀랐어! 엄-청!"
실베의 사탕에 유인되나, 싶더니 그녀의 질문과 요슈아의 질문에 고개를 마구 끄덕였습니다.
"응, 있어! 있어!!"
"도대체 뭔데요..?"
류는 불안한듯 눈을 굴리다 이든샘 뒤에 숨어버렸습니다. 사이러스의 존재 때문인가봅니다.
"우히힛."
어라?
"나를 웃겨줘!"
[늑대씨를 웃겨라!]
[늑대씨를 웃겨보려는 묘사와, 10부터 120까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 값 합산이 600이 넘으면 통과!] -
376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10:14:47"........웃겨달라니...그런걸 어떻게..."
큰일났습니다. 웃겨달린. 대체 이게 뭐가 어떻게 된걸까요? 일단 늑대가 저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웃겨달라니. 대체 뭘 어떻게 웃기면 되는걸까요? 지금까지 개그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개그는 기사로서 어울리지 않는 행위입니다. 당연히 웃길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면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심을 내렸습니다. 그래. 이것도 기사로서 해야하는 일이라면...
두 발을 살짝 벌렸습니다. 그리고 오른팔을 높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몸을 씰룩씰룩 움직이면서 몸에 바운스를 주면서, 리듬을 타면서 음악에 타서 입을 열었습니다.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리~ 띠리리리~~"
.........아버지. 기사는 정말로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
.dice 10 120. = 101 -
377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14:52(혼파망이라 얼어버린 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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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10:15:05.....여러분. 지금 이 레스는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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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15:37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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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10:15:55저 왔
엌ㅋㅋㅋㅋ -
381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10:16:25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무슨 일이 있나요?(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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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실베스터 (1226854E+5) 2017. 4. 29. 오후 10:19:51실베스터 스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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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20:10ㅋㅋㅋㅅㅋㅋㅌㅋㅋㅋㅂㅋㅋㅋㅋ아아ㅏ 세상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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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10:21:22리오:....(다시 차분하게 돌아온다) 여러분. 무슨 일이라도?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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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실베주 (1707014E+6) 2017. 4. 29. 오후 10:24:13솔직히 개그라고 할게 생각이 안나네요 어쩌지./. 뭔가 신박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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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10:28:34개그 경연 대회인가요? 이 무슨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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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요슈아 (8794375E+6) 2017. 4. 29. 오후 10:30:58" 뭐..? "
웃겨 달라고?
이 무슨 황당한, 엄청 평화적인 방법이긴 한데, 중요한 건 대체 어떻게 웃겨야 하는지 감조차 안 잡힌다는 걸까요.
그러다가 문득 보인 리오의 모습에 입을 가이고 고갤 돌립니다, 그 리오가 저렇게 노력하다니.
그렇다면 이쪽도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으음..
" 어..그러니까..사자로 국을 끓이면..? "
하고 잠시 기다리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동물의 왕국. "
얼굴을 두 손이 감쌉니다.
//.dice 10 120. = 53 -
388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후 10:33:45이든샘은 사이러스를 차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다가 손을 내려 그를 안심시켜 주려는듯이 류의 손을 꽉 잡아 붙들었다. 늑대의 탈을 쓴 아이의 말에 할 말을 잃은 채 바라보던 이든샘이 실소를 터뜨렸다. 이런 아이같은 발상이... 일단 눈 앞에 벌어진 일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든샘이 염력을 이용해 허리춤에서 손수건을 빼냈다. 이내 그것을 펼쳐 자신의 얼굴을 가리더니,
"우르르르, 까꿍!"
아이를 어를 때 내는 소리를 내며 손수건을 들춰내고는, 마치 자신이 웃어야되는 사람인 것 마냥 활짝 웃음을 짓는 것이었다.
.dice 10 120. = 98 -
389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0:35:01"웃겨달라고...?"
노아르는 머리를 굴렸다. 생각나는 건 하나 뿐인데....
"후우....."
'에? 어라?'
노아르는 자신의 양 손을 머리에 올려, 마치 토끼 귀처럼 까딱까딱 흔들기 시작했다.
"비 운드 랄 엘 니 리도 앗 버랏 미♪ 알마나 웁 누 스카 니 포시♪ 콤 이옌♪ 벰 솜 헬스트 캰 버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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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10 120. = 103 -
390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후 10:35:06리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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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0:35:45어라 영상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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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35:53245가 남았군요.
후후, 굴러라, m/npc!
류: 아니 잠ㄲ
레피아: 잠깐만요
사이러스: 아니 진짜 잠깐만 이건 좀 아니야
템페트: (사악한 미소 -
393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0:36:09https://youtu.be/zvq9r6R6QAY 영상 올리는 법을 까먹어버렸어!!!(절망
리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4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10:36:15동물의...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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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Francese (101591E+59) 2017. 4. 29. 오후 10:44:18아 웃겨달라니… 프란은 한숨을 쉬어요. 으음 다른 애들을 보아하니 아주 그냥 절찬리에 망가지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프란은 개그에 별 소질이 없거든요. 물론 술이 들어가면 달라진다고 다른 애들한테 들었긴 하지만 여기서 술을 마실 순 없고… 그러고보니 저번에 성인이 된 친구들한테서 몰래 받은 팩 형태의 술이 있었죠. 그거 기숙사에 있을 텐데 어라 그게 왜 지금 여기 있지? 어라 나는 왜 이걸 마시고 있는거지? 어라 나는 왜 이걸 마시면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너도 마셔."
그럼 웃게 될 거야. 프란은 늑대씨한테 술을 주며 말해… 야이미친새끼야! 너 돌았냐?
"우리 늑대애기 언니랑 둘이서 얘기 좀 할까~☆"
프란은 늑대씨에게 벽치기를 시도… 누가 얘 좀 말려봐. 미쳤어.
.dice 10 120. = 45 -
396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10:50:37여러분. 리오의 개그는 없던겁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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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10:51:46>>396
(빤히) -
398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54:30모두의 노력에 템페트도 잠시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류와 사이러스, 그리고 레피아를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왜 저를.."
"왜 나를.."
"저기..."
템페트는 그 셋을 모으더니, 이내 그들과 모여 자신의 작전을 설명했습니다. 사이러스의 표정이 눈에 띄게 굳고, 류는 거의 울듯한 표정이며, 레피아는 정신줄을 놓고 깔깔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웃겨보자."
템페트는 셋을 향해 손을 뻗었고, 셋을 향해 안개가 뒤덮여지더니, 그대로 '그녀'들은 안개속에서 걸어나오며 포즈를 취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차갑지만, 고혹적인 옐로우.."
"유혹적이고 퇴폐적인 서큐버스, 퍼플..."
"...사랑스러운 겉과는 달리 속은 관능적인..그린.."
"세간은 우리를.."
"플로의 미녀 삼총사라 부른다!"
"...아버지?"
소란이 일어 찾아온 루치페르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dice 10 120. = 83 -
399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0:55:12아차, 다이스를 한번 더 굴려야 하는데.
.dice 10 120. = 45 -
400 Francese (101591E+59) 2017. 4. 29. 오후 10:58:38저게뭐야
-
401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1:02:3072가 부족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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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11:02:33>>397 (시선회피)
....그런데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3 요슈아 (8794375E+6) 2017. 4. 29. 오후 11:02:35오 세상에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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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1:03:01오 세상에나.....(침착하게 녹화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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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아나진 (5394087E+5) 2017. 4. 29. 오후 11:03:27...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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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1:06:02아. 류 다이스 안돌렸구나. 하도 휘황찬란해서 다이스랑 대사를 못 알아봤어요...ㅌ...ㅋㅋㅋ큐ㅠㅠㅠㅠㅠ (쪽팔림
.dice 10 120. = 117
류: 그러니까 지금 사이러스씨가 83지수나 웃겼다 그건가요?
사이러스: (충격 -
407 요슈아 (8794375E+6) 2017. 4. 29. 오후 11:06:53류...최..강..
-
408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1:07:14?
??
???? -
409 Francese (101591E+59) 2017. 4. 29. 오후 11:08:21미친… 모두 미쳤어. 이건 그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미쳤어! 프란은 정신나간 것처럼 깔깔 웃었어요. 사이러스, 녹스, 그리고 레피아까지… 전부 다 망가져버렸네요. 그런데…
"선생니임~♡"
프란은 교태를 잔뜩 바른 목소리로 템쌤한테 달려가 폭 안아줘요. 아아 제가 할 말이 있었는데 말이죠… 프란은 그대로 박력넘치게 템쌤한테 벽치기를 시도해요. 어느새 날카로운 안광이 번뜩입니다. 네에 프란은 지금 매우 화가 났어요.
"근데 왜 쌤은 저기서 빠졌어요?"
내가 응? 우리 쌤이 여자 되면 싫어할거라고 생각한거야? 응? 막 삐--- 하고 삐----하고 삐---도 해줄 수 있는데! 프란은 잔뜩 격앙된 목소리로 고래고래 엄청난 말들을 소리질러요. 아니 이 양반아… 뒷수습을 어찌하려고… -
410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1:08:41류가 가장 최강이었군(끄덕)
-
411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11:11:18아버지. 기사가 되려면 이런 것도 견뎌내고 개그도 연마를 해야했던 것입니까?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과연 기사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모양입니다. 교사진들에다가 신, 그리고 사이러스까지도 모두 개그를 하는 모습에 저는 감동해서 박수를 쳤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아직 더욱 더 정진해야하는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앞으로는 개그 연마도 해야겠군요. 또 하나를 배웠습니다."
아버지가 이것을 가르쳐주지 않은 이유는 필시, 저에게 직접 알아내서 익히라는 것이었겠지요. 저는 이렇게 아버지를 향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모양입니다. -
412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후 11:20:31잠시만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ㅌㅋㅋㅋㅋ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류는 사랑스러운 겉과는 달리 속은 관능적인 그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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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1:20:55"......."
'아자토스 맙소사'
우리가 지금 뭘 본거지?
'엄청난 거?'
세상에....
노아르는 입을 떡 벌리고 세 존재(...)의 개그를 보고 그대로 고개를 갸웃 거렸다.
개그는 저런 것이구나. 처음 알았네.
'노아야, 네 행동도 만만..'
네로야, 지퍼 찍!
'찍-!!!!'
"... 와우...."
작게 한 마디, 감탄사를 날린 그는 하하핫.... 하고 웃었다. -
414 늑대..사냥? (4199976E+5) 2017. 4. 29. 오후 11:23:08한바탕 웃음을 위해 개판이 일어났습니다. 벽치기를 시도하려는 프란을 템페트는 겨우 끌어내었다 프란이 자신에게 안기며 교태를 부리자 착한 생각을 생각하며 눈을 굴리다, 그녀의 말에 온 몸이 굳어 창백한 표정으로 눈을 내리깔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저만 빼고 변하지 않겠습니다."
...
"푸흡!"
앗, 이 웃음소리는...
"흐흐흐...우햐햐햣! 방금 그거..그것들 완죤 웃겨어어엇! 우햐햐햐핫!!"
늑대씨가 배를 부여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웃기 시작하자, 아직도 여성의 상태인 류순이()는 어이없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으와아아 완전 짜증나는데 그냥 죽여버리지 않을래요?!"
"마음은 알겠는데 진정해라."
"있지, 그, 프란이랑- 우햐하!! 학교 애들이 반짝이보다 웃겼어!!"
[늑대씨를 웃기는것에 성공했습니다!] -
415 리오 카발레리아 (2636612E+5) 2017. 4. 29. 오후 11:29:46"...자. 웃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뭘 하면 되는겁니까?"
기사가 되기 위해서, 훌륭한 기사가 되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개그 모음집을 빌려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잠시였습니다. 이제는 다시 임무에 돌입해야했습니다. 이제 이대로 생포해서 데리고 가면 되는걸까요?
일단 웃겼으니,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기에 저는 그 푸른 늑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다가간 후에 그 늑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웃겼으니까 같이 가주겠습니까?"
일단 화는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떳떳합니다. 이 또한 훌륭한 기사가 되기 위한 수련일테니까요. 기사가 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오히려 플러스입니다. -
416 요슈아 (8794375E+6) 2017. 4. 29. 오후 11:33:34아, 웃었다.
확실히 머리를 뭐로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적인 장면들의 연속이긴 했지만.
고갤 젓고, 포복절도하는 늑대씨를 보다가 살짝 다가가서 겨드랑이? 아니 옆구리 쪽으로 손을 넣어서 덥석 잡았습니다.
" 이얍, 이제 같이 가시는 거죠? "
모두 열심히 해서, 약속대로 웃겼으니까요.
하고 말합니다. -
417 요슈아 (8794375E+6) 2017. 4. 29. 오후 11:34:00아 잡았습니다가 아니고 잡으려고 했습니다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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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리오주 (2636612E+5) 2017. 4. 29. 오후 11:38:34그런데 말입니다. 왜 사이러스는 은근슬쩍 우리 팀이 되어있는거죠?(동공지진)
-
419 이든샘 (680411E+58) 2017. 4. 29. 오후 11:40:38조용히 있던 세 명을 보는 템페트님을 궁금증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류 군과 레피아 선생님, 그리고 사이러스도 동조하게 하려는 모양새인데 류 군의 표정이 왜 저리 좋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웃길 필요는 없다고 말하려던 내 표정이 굳어졌다.
상상도 하지 못한 모습으로 상상도 하지 못할 말을 쏟아내고, 여성이 된 모습은 예전에도 보았던 적이 있지만 그때와는 다른 기분이었다. 꿈결을 헤매이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혀선 다가가 본인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였다. 아아, 얼굴에 복사꽃이 피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우십니다, 언제나처럼." -
420 노아르 (1804672E+5) 2017. 4. 29. 오후 11:50:53"그러면- 이제 우리와 같이 가는거죠?"
노아르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늑대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아, 이거 엄청 재밌었다.
'엄청났어!!!!'
"우리 학교에 오면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날 거에요!"
이건 아마도지만. -
421 Francese (101591E+59) 2017. 4. 29. 오후 11:52:28"알면 됐어요."
프란은 표정을 풀어 아까와는 다른 해사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마치 봄철에 피어난 한떨기의 꽃 처럼요. 프란, 너 그런 게 오히려 더 무서운 거 알아요? 프란은 킬킬거리며 한참동안 웃음을 터뜨리다가 템쌤에게 입을 맞…추려는데 아 잠깐 키차이가아아아…는 어찌어찌 극복합니다. 투명고양이는 짱 쎄니깐요. 앗!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프란의 두 귀가 쫑긋대요. 자아 그렇다면…
"이제 어떡할까? 우리 늑대 꼬마님."
프란은 초점이 흐린 눈으로 천천히 늑대에게 다가가 자세를 옹그려 시선을 맞춥니다. 이제 어떡할거니? 같이 갈래? 아니면 여기 있을래? -
422 Francese (101591E+59) 2017. 4. 29. 오후 11:52:01"알면 됐어요."
프란은 표정을 풀어 아까와는 다른 해사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마치 봄철에 피어난 한떨기의 꽃 처럼요. 프란, 너 그런 게 오히려 더 무서운 거 알아요? 프란은 킬킬거리며 한참동안 웃음을 터뜨리다가 템쌤에게 입을 맞…추려는데 아 잠깐 키차이가아아아…는 어찌어찌 극복합니다. 투명고양이는 짱 쎄니깐요. 앗!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프란의 두 귀가 쫑긋대요. 자아 그렇다면…
"이제 어떡할까? 우리 늑대 꼬마님."
프란은 초점이 흐린 눈으로 천천히 늑대에게 다가가 자세를 옹그려 시선을 맞춥니다. 이제 어떡할거니? 같이 갈래? 아니면 여기 있을래? -
423 늑대..사냥? (0636955E+5) 2017. 4. 30. 오전 12:10:17요슈아가 늑대씨를 덥썩 잡자, 늑대씨는 깔깔 웃으며 몸을 웅크렸습니다. 간지러워! 라고 덧붙이며 바둥거리던 늑대씨는 고개를 마구 끄덕였습니다.
"갈게~ 갈게~ 간다고~"
시선이 맞춰져도, 그의 눈은 보이지가 않네요. 그냥 맞춰졌다는 느낌만 들 뿐. 늑대씨는 꺄르르 웃더니 사이러스를 바라보았습니다. 사이러스는 충격이 컸는지 루치페르의 부축을 받고 사라져버렸고, 류는 이든샘을 바라보고 얼굴이 붉어져선 시선을 이곳저곳 피했습니다. 템페트는 얼굴이 붉어진걸 가려버렸군요.
"이이이일단..."
늑대씨는 꺄르르 웃다 류를 바라봤습니다.
"안뇨옹, 우리 현세에서 만나는건 18년만이지?"
"에...네?"
"나야, 나. '너를 만든 장본인'."
".....방금.."
"야하하, 그런 반응일줄 알았어."
그는 앞발을 파닥였습니다.
"나는 빛도, 어둠도 아니며, 난쟁이처럼 작다네. 허나 나는 가장 두려운 존재요, 인간, 신, 수인, 닉시, 악마, 천사, 마물, 이종족, 그리고 드래곤이라는 아홉 종족을 설계했으니...여기서 문제. 나의 이름은 무엇일까?" -
424 리오 카발레리아 (1131763E+5) 2017. 4. 30. 오전 12:17:44"...빛도, 어둠도 아니며, 난쟁이처럼 작으며 가장 두려운 존재고 인간, 신, 수인, 닉시, 악마, 천사, 마물 이종족, 드래곤을 설계한 존재라니. 뭡니까. 그거. 창조신입니까?"
빛도 어둠도 아니라는 것은 아마도 오르페오와 사이러스. 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쟁이처럼 적은데, 가장 두려운 존재라니.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설계한 이. 아무리 생각해도 창조신이라고밖엔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그런 답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더 머리를 굴려보았습니다. 대체 이 답은 무엇일까요? 아니, 어쩌면, 오르페오와 사이러스조차도 지금 눈 앞의 이에게 만들어진 존재라는걸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생각보다 엄청난 이가 앞에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태초의 시작을 의미하는 존재입니까?"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냥 그런것이 아닐까 해서 물어본 것 뿐입니다. -
425 노아르 (5079129E+5) 2017. 4. 30. 오전 12:24:31"수수께끼는 쥐약인데...."
'나도 모르겠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늑대의 말에 노아르는 고개를 기울였다.
으음... 그러니까... 뭐일까. 난쟁이보다 작고 빛과 어둠이 아니다...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게 없네. 가이아? 카오스?
".... 창조신?"
오르페오와 다른, 그런 존재일까. 그럼- 우리도 설계한걸까나.
노아르는 고개를 기울였다. -
426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전 12:33:49빛도 어둠도 아니며 난쟁이처럼 작으나 가장 두려운 존재, 아홉 종족을 정립한 존재. 프란은 비틀거리며 생각에 빠져요. 아아, 괜히 마셨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요. 그을쎄 답은…
"코스모스?"
질서? -
427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2:44:19.dice 1 2. = 2
-
428 늑대..사냥? (0636955E+5) 2017. 4. 30. 오전 12:44:29으으음. 반응레스는 오후까지 받을게요!
-
429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전 12:45:47그래서 저거 답은 대체 무엇입니까...?!
-
430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2:45:54.dice 1 2. = 2
-
431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2:48:26" 신이란 종족을 설계했다는 걸 보면 신도 아닌가 보네요. "
그럼 뭐지?
이름이 뭘까?
요슈아는 골똘히 생각해보지만 시원하게 답은 나오지를 않는 듯합니다.
뭔지 알 수가 없는걸요.
" 빛도 어둠도 아니며, 난쟁이처럼 작고, 가장 두려운 존재이면서 9가지의 종족을 설계했다.. "
이게 무슨 공통점이 있지?
무슨..
" 설마...장난치는 건 아니지? "
조잡하긴 하지만 공통점이..
" 빛도 어둠도 '아니다', '난쟁이', '9가지' 종족. "
아마 답은..
" 나인? 이름이 나인인거야? " -
432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전 12:50:08.....어째서 이름이 나인이 되는거죠?(바보1)
-
433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2:57:21일단 명시된 게 9가 있고..여기서 끝난 건 아닌데.
독일어로 '아니다'가 Nine, 나인이라고 읽는다네요.
그리고 난쟁이가 불어로 nain, 이것도 나인이라고 읽는답니다.. -
434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전 12:58:37....천재다. 천재가 여기에 있었어!!(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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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01:15아니야 그러지마(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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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노아르 (5079129E+5) 2017. 4. 30. 오전 1:06:26요슈아주 천재.....!!!(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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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전 1:07:25이것은 빼박 천재의 기운입니다. 저것을 어떻게 ㅇ라아. 독일어라니..! 거기다가 불어라니! 그런거 전혀 모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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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노아르주 (5079129E+5) 2017. 4. 30. 오전 1:07:59노로주는 정말 간단하게
오딘? 가이아? 카오스? 마고할미? 요그소토스?(!?)
신화 신들 이름 다 생각해보고 있었....:3 -
439 아나진 (8805333E+5) 2017. 4. 30. 오전 1:09:08(감탄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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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09:15살려달라..잊어줘요 저 소리들으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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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노아르주 (5079129E+5) 2017. 4. 30. 오전 1:09:16제가 아는 독일어는 슈바르츠(검정), 기프트(독) 이 전부인데...!! 불어는 봉주르가 전부인데!!! 요슈아주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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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전 1:14:28대단하네요 요슈아주 외국어 잘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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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요슈아 (2621033E+6) 2017. 4. 30. 오전 1:17:34(수치심에 죽은 시체인 듯하다
스..슬슬 가보겠습니다..다들 잘자요 -
444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전 1:18:03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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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노아르주 (5079129E+5) 2017. 4. 30. 오전 1:19:04노로주도 이만 가볼게요!!! 더 이상 깨어있다간 아무말대잔치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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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전 1:19:47요슈아주와 노아르주 둘 다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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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아나진 (8805333E+5) 2017. 4. 30. 오전 1:35:03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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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전 1:43:33아나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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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늑대..사냥? (0636955E+5) 2017. 4. 30. 오후 3:06:55이-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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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3:32:0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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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후 3:40:59갱
신 -
452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3:45:36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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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늑대..사냥? (3990727E+5) 2017. 4. 30. 오후 6:01:10늑대씨는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어느새 레피아의 어깨 위에 목마를 타고 앉아선 실실 웃었습니다. 류는 충격을 받은듯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멍하니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그런 류를 바라보다 시선을 거두던 템페트는 천천히 표정을 굳혔습니다.
"요오오이, 맞췄네. 내 이름은 '나인'이야. 창조신-이라기엔 애매하니 절대신이라 부르자! 더 멋지니까."
나는 아-주 오래 전, 어둠만 있는 공간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이것저것 뭉치다보니 포근이..그러니까, 오르페오를 만들었지. 하지만 그 아이가 나를 바깥에 나가지 못하게 할줄은 몰랐지이이.
"당연하지요, 나인. 당신은 지금 죽음과 심판도 관리하고 있으니 학생들이 위험해지는게 당연하니까요."
"요오오, 수면제, 너 내가 모르는것도 알고있구낭."
"당신이 까먹은겁니다."
"여어어튼, 나를 지루함에서 구해줘서 고마워어." -
453 늑대..사냥? (3990727E+5) 2017. 4. 30. 오후 6:00:54늑대씨는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어느새 레피아의 어깨 위에 목마를 타고 앉아선 실실 웃었습니다. 류는 충격을 받은듯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멍하니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그런 류를 바라보다 시선을 거두던 템페트는 천천히 표정을 굳혔습니다.
"요오오이, 맞췄네. 내 이름은 '나인'이야. 창조신-이라기엔 애매하니 절대신이라 부르자! 더 멋지니까."
나는 아-주 오래 전, 어둠만 있는 공간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이것저것 뭉치다보니 포근이..그러니까, 오르페오를 만들었지. 하지만 그 아이가 나를 바깥에 나가지 못하게 할줄은 몰랐지이이.
"당연하지요, 나인. 당신은 지금 죽음과 심판도 관리하고 있으니 학생들이 위험해지는게 당연하니까요."
"요오오, 수면제, 너 내가 모르는것도 알고있구낭."
"당신이 까먹은겁니다."
"여어어튼, 구해줘서 고마워어." -
456 늑대..사냥? (3990727E+5) 2017. 4. 30. 오후 6:03:50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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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6:07:30으음..! 저기에 레스 달면 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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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리오 카발레리아 (1131763E+5) 2017. 4. 30. 오후 6:10:02"나인. 절대신이라니. 이게 무슨..."
창조신보다 더 높은 존재라는 의미인걸까요? 절대신이라니. 말 그대로 절대적인 신이라는 것이 아닙니까. 대체 누가 퀘스트로 이런 이를 잡아오라고 시킨겁니까? 이건 학생의 레벨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것으로서, 사이러스가 왜 저 자를 잡으려고 했는지 대충 짐작이 갔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위험하다는 것이겠죠. 사실 학생들이 위험해지고 뭐고라고 말을 합니다만, 지금까지 안 위험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아무튼 고맙다고 하고 있으니, 일단 이걸로 상황을 끝내는게 좋을까요? 그것이 아니면...
"그럼 이후의 전개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푸른 늑대를 잡아오라는게 지시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잡을 수 있는 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한다면, 퀘스트를 파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신을 잡는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입니다. 물론, 잡아오라고 하면 잡겠지만... 과연 그게 지금 우리들의 실력으로 가능한 일일지는 애매했습니다. -
459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후 6:19:29"절대신?"
오르페오를 창조한 신이 또 있었다? 프란은 기함해요. 도대체 이 세계에는 프란 본인이 모르는 비밀이 또 뭐가 있을까요? 죽음과 심판을 관리하고 학교의 숲 속에 갇혀 사는 자… 프란의 표정이 복잡해집니다. 도대체 이건… 너무나도… 엄청난 것을 알아버린 것 같은데요. 아아니 그래도 의문점은 너무나도 많은데… 놓친 게 너무나도 많은 것 같은데… 일단은…
"퀘스트는 여기서 종료…인가요?"
프란은 슬그머니 눈치를 살피며 말을 꺼냅니다. 우선 생각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으니까요. -
460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6:26:19....이미 이거 신을 잡고 말고의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닌것 같은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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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노아르(네로)주 (5079129E+5) 2017. 4. 30. 오후 6:52:07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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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6:57:40노아르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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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노아르(네로)주 (5079129E+5) 2017. 4. 30. 오후 6:58:15반가워요 반가워요!!!!!!!! :D!!!!!!!!!!!!!!!!!!!!!
이제 답레를 써와야겠다 *''* -
464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7:07:58"...... 허......"
'신 위에 신이 또 있는거야!?'
그런 것 같은데...
노아르는 헛.. 소리를 내며, 눈 앞의 늑대., 그러니까- 나인을 가만히 바라봤다.
"신을 잡는 건.. 조금...."
눈을 데굴, 굴리며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조용히 고개를 까딱였다.
"잡는 것 말고 다른 건 없나요? 같이 다닌다거나.."
이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노아르는 입을 꾹 다물었다. -
465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7:18:26리오주는 이제 식사해야해서...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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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7:23:56다녀오세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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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7:55:16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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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후 8:10:27배고프네요. 저녁을 먹어도 배고프다니… 끕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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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8:16:43저녁을 먹어도 배가 고프다는 것은 거짓된 배고픔일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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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후 8:21:50그런가요? 으믕 그렇다면 참아야 하나. 응악악 귀찮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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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8:24:22음..너무 배고프면 가벼운 요기거리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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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Francese (7592935E+5) 2017. 4. 30. 오후 8:26:00Ho! 좋아. 마트로 뛰어가야겠군요. 마트를 털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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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8:30:50잘 다녀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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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늑대..사냥? (38129E+61) 2017. 4. 30. 오후 9:02:27"글쎄에. 어차피 날 데려오는게 퀘스트였다며? 부운명 포근이가 데려오라 시킨거겠고..."
그는 고민을 하다, 노아르의 말에 그의 손을 어느새 말랑한 앞발로 잡고 활짝 웃었습니다.
"그거 조오옿은 생각이네에! 나, 너희랑 같이 다닐래! 뾰족 꼬리야, 허락좀 해줘!"
"...."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기 전에."
"당연히 해드려야죠."
[신규 npc, 나인이 추가됩니다!] -
475 리오 카발레리아 (1131763E+5) 2017. 4. 30. 오후 9:06:18"........"
어마무시합니다. 말 한마디로 이 상황을 한번에 정리시켰습니다. 대체 이것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대들면 안된다는 절대적인 뭔가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기사. 일단 저 나인이라는 이가 마스터에게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고 한다면,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요.
아무리 상대가 절대적인 이라고 하더라도, 마스터에게 위험이 된다고 한다면 막는다. 그것이 바로 저의 기사로서의 길입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퀘스트는 종료라고 해도 될까요? 뽑고 있던 레이피어를 다시 허리춤에 집어넣은 후에 모두를 바라보면서 저는 입을 열었습니다.
"그럼 이제 돌아가면 되는걸까요?" -
476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9:22:24"앗"
'옷'
말랑하다.... 말랑말랑.
나인이 앞발로 자신의 손을 잡고 활짝 웃자, 노아르는 말랑한 감촉이 기분 좋아서 웃다가 이어지는 말에 엣, 소리를 냈다.
'오. 절대신이 우리와 같이 다닌다!!!!!'
엄청나네... 우리....
레피아에게 했던 협박에 조금 굳었던 그는 이내 고개를 까딱였다.
"같이 다녀준다면 영광이죠, 나인"
'옳소!!!!'
신과 함께 다닌다라, 이런 적은 당연히 겪은 적도 없었지만 그는 웃으면서 잘 부탁하겠노라고 인사했다.
재밌는 일은 생기겠지. 반드시. -
477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9:23:52일단 저런 이가 아군으로 들어왔다고 한다면...우리들의 승리는 거의 확정적인거 아닐까요? 왠지 학교 애들 건드리면 나인이 와서 지워질래? 이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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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9:24:53절대신이 노아르와 함께...((동공대강진))
나인을 재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먼산)
네로가 서커스라도 해야 하나!?(네로:저기요!? -
479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25:14글쎄요, 그렇게 모든 일에 관여할거 같진 않고..
오르페오나 사이러스보다 강할거 같지도 않고..
갱신입니다. -
480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9:26:55실베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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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아나진 (8805333E+5) 2017. 4. 30. 오후 9:28:3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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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9:28:43실베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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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30:01몸이 안 좋다보니 어제 이벤트하다가 그냥 뻗어버렷네요 킁.
절대신이라.. -
484 노아르주 (5079129E+5) 2017. 4. 30. 오후 9:30:26아나진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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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31:57헬로 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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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아나진 (8805333E+5) 2017. 4. 30. 오후 9:34:00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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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9:36:36아나진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실베주는 몸 괜찮으신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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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39:24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푸딩이 먹고싶은데 너무 비싸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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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9:44:42푸딩이라..그..편의점 푸딩을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좀 질은 안 좋지만 그래도 싼 편이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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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50:41그 편의점 푸딩도 비싸지 않아요? 2000원 넘어가는거 같던데
(지갑을 본다 (울상 -
491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9:56:13어..아마 2천원대죠...?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말이에요. 그것이 비싸다고 한다면..더 싼 푸딩은..없는걸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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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58:49어째서 그 먹어봤자 말랑말랑해서 먹은거 같지도 않은 푸딩이 그렇게 비싼거죠?!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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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58:51어째서 그 먹어봤자 말랑말랑해서 먹은거 같지도 않은 푸딩이 그렇게 비싼거죠?!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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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9:59:10그리고 왜 두개나 올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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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0:03:02그...그건... 그 푸딩을 만든 회사에 가서 따지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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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프란주 (7592935E+5) 2017. 4. 30. 오후 10:03:15그야 실베주는 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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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10:06:47프란주 어서와요!!! :D!!!!!!!!!!!!!!!!!!!!!
푸딩 정말 비싸요 9ㅁ9!!!! 초코푸딩 좋아하는데!!!! 그 조그맣고 푸릉푸릉한 푸딩이 왜 그렇게 비쌀까요!!!(벽쾅(!? -
498 실베주 (994934E+58) 2017. 4. 30. 오후 10:07:12푸딩 먹고싶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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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0:23:52푸딩은 아니지만..달콤한 것은 먹고 싶네요..네..진짜로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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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프란주 (7592935E+5) 2017. 4. 30. 오후 10:25:57전 초콜렛 먹고 있답니당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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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0:33:43그래서 저도 바나나를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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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노아르(네로) (5079129E+5) 2017. 4. 30. 오후 10:58:28으음.. 다들 달달한 걸 드시고 계시는군요1! 저는 쿠키를 먹고 있답니다! 동생이 밤에 구워줬어요!!! 약간 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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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0:58:58동생이 밤에 쿠키를 구워주다니.. 대체 무슨 천사 동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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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프란주 (7592935E+5) 2017. 4. 30. 오후 11:01:27그러게 말입니다. 저희 동생은... 어휴...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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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1:11:44원래 동생이란 존재는 대부분 그렇죠. 쿠키를 구워주는 동생이라니..선택받은 용사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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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노아르(네로)주 (5079129E+5) 2017. 4. 30. 오후 11:14:09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저는 선택받았군요!!! 저희는 사이가 좋기는 합니다만....
한 번 싸우면 정말 제대로 작정하고 물어뜯기 때문에...(멍) -
507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1:20:07원래 싸우면 작정하고 물어뜯는 것은 동생이 있는 이의 공통점이랍니다. 사이가 좋은 것에서 선택받은겁니다!
-
508 뒷이야기 (38129E+61) 2017. 4. 30. 오후 11:37:20늑대..아니, 나인은 아이젠에 도착하자 이런곳이 있었다며 즐거워하며 붕붕 앞발을 흔들었고, 이내 학교의 뒤에 위치한 정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정원이 있다는건 기가 막히게 잘 알았나보네요. 레피아는 한숨을 푹 쉬고 퀘스트는 완료라 덧붙인 뒤, 좀 더 옅어진 머리 끝을 눈치채지 못한채 비척비척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편 화단에선, 나인은 나비를 잡는데 성공하는가 싶더니 오르페오를 빤히 올려다 보았습니다.
"기분이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에에."
"당신이 제 곁을 떠나서 그렇습니다."
"나를 붙잡아둘 생각을 하면 안돼. 포근아."
"...어째서죠?"
나인은 특유의 세모 입으로 미소을 지었습니다.
"나비는 자유롭게 날아다니지. 인간이 그 나비를 영원히 붙잡겠다고 날개를 떼어버리면, 나비는 결국 죽어."
"두루뭉실한 표현입니다만..?"
"네가 나를 잡아두면, 나는 오히려 죽을 위험이 더 커진다는 소리야아."
그리고, 나인은 천천히 눈을 깜빡였습니다.
"잘 들으렴, 포근아."
"...."
"나는 인간을 좋아해. 너와 반짝이가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고 좋아하듯. 하지만 너희는 잘못된 방식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단다."
"...어째서..무엇이......"
"그건 차차 알게되겠지. 일단 나는 돌아가지 않을거란다. 안심하렴, 죽진 않을테니."
"전혀 신빙성이 가지 않습니다만.."
나인은 앞발로 나비를 텁, 잡았습니다. 나비는 어느새 그의 앞발에 잡혀 바둥거리다 온 몸이 썩어들어가더니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렸고, 나인은 표정을 구겼습니다.
"내가 너를 만들었음을 잊지 말아주렴."
참으로, 평화로운 화단입니다. -
509 리오주 (1131763E+5) 2017. 4. 30. 오후 11:40:33....무서워...나인 무서워...!! 아무튼 레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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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프란주 (7592935E+5) 2017. 4. 30. 오후 11:56:45나인???????????/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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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노아르(네로)주 (4219019E+5) 2017. 5. 1. 오전 12:04:05와아.... 나인.... 나인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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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리오주 (221924E+57) 2017. 5. 1. 오전 12:09:30....만약에 나인과 싸웠다고 한다면..우린 승산이 없었겠네요..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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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이든샘 (0087912E+5) 2017. 5. 1. 오전 10:38:46?? ???? 교회에서 일을 돕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니 학교에 갈 시간이었다. 이벤트 끝나바렸네..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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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Francese (6352374E+6) 2017. 5. 1. 오전 10:52:5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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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이든샘 (0087912E+5) 2017. 5. 1. 오전 11:03:38프란주 어서오세요! 나인이 인간과 신 사이의 갈등을 좀 완화시켜준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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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Rose (3812884E+5) 2017. 5. 1. 오후 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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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Francese (6456356E+6) 2017. 5. 1. 오후 2:05:12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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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든샘주 (0087912E+5) 2017. 5. 1. 오후 2:50:11앗 저도 최근에 이거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 다갓은 모두의
마음속에서 우리와 하나되어 살아가!(?) 신기하다, 스레 정주행도 하시는구나..
>>517 저도 공강에 심심해서 dvd 빌려서 보고 있는중이랍니다ㅋㅋㅋ 수요일부터 연휴폭탄이 터지면 진짜 심심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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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든샘주 (0087912E+5) 2017. 5. 1. 오후 2:51:26띄쓰가 넘나 이상해..() 반지의 제왕 재밌어요 반지의 제왕. 보고있으면 판타지 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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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Francese (7150227E+5) 2017. 5. 1. 오후 4:23:36개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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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리오주 (221924E+57) 2017. 5. 1. 오후 6:15:0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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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Rose (5577545E+6) 2017. 5. 1. 오후 7:59:17하앗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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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리오주 (221924E+57) 2017. 5. 1. 오후 8:10:59어서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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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실베주 (0454943E+5) 2017. 5. 1. 오후 9:12:17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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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아나진 (584164E+54) 2017. 5. 1. 오후 9:20:4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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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리오주 (221924E+57) 2017. 5. 1. 오후 9:26:08실베주와 아나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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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Rose (5577545E+6) 2017. 5. 1. 오후 10:27:39저번에 저랑 일상 하시던분들이 누구였죠..!
일단 계신다면 이어주세욧..! -
528 실베주 (41249E+57) 2017. 5. 1. 오후 10:38:17센레이랑 일상..... 끝났었나? 끝났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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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이든샘주 (4899523E+5) 2017. 5. 1. 오후 11:59:37다 써놓고 이벤트 끝나면 올려야지 했는데.. 클립보드에서 사라졌슴다ㅠㅠㅠ 다시 써올게요!
>>229 -
530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7062565E+5) 2017. 5. 2. 오전 6:13:40" 그렇겠지.. "
용제 그 자체로 태어난 애긴 하지만 왠지 뭐랄까..
이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린네를 쓰다듬다가 에벨레이나의 대답을 듣고서 입을 엽니다.
" 책에서 본 거 같은데, 계약할 사람을 찾는다고? "
//일상 답레하며 갱신 :) -
531 이든샘주 (6053345E+5) 2017. 5. 2. 오전 8:47:54자버렸....(동공지진) 오후에 잇겠습니다.. 요즘따라 정신을 놓는일이 많아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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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아인하트주 (4177417E+4) 2017. 5. 2. 오후 2:23:58연휴중에 레이드 이벤트를 할 것 같은데 혹시 가능하다면 각자 캐의 상징색 두 가지만 적어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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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레이드 예고 - 특수 룰(1/4) (4177417E+4) 2017. 5. 2. 오후 2:59:40가상전투 - 계율자 아인하트는 이동 또는 공격을 택해 한턴에 한번 행동 할 수 있습니다.
이동 규칙은 매 턴마다 직선으로 최대 9그리드 까지 가능하며, 9그리드의 기준은 다음 세가지입니다.
1. 칸에서 변으로
2. 칸에서 교차점으로
3. 변에서 교차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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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레이드 예고 - 특수 룰(2/4) (4177417E+4) 2017. 5. 2. 오후 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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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레이드 예고 - 특수 룰(3/4) (4177417E+4) 2017. 5. 2. 오후 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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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레이드 예고 - 특수 룰(4/4) (4177417E+4) 2017. 5. 2. 오후 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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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레이드 예고 - 특수 룰(5(?)/4) (4177417E+4) 2017. 5. 2. 오후 3:08:36첨언하자면, 이런 특수룰을 도입했으니 움직이거나 피하는 공격이 매~~~~우 많다는 것을 유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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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6:20:4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런데 저건 뭐죠? 뭔가 어마무시한게 보이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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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Francese (7015148E+5) 2017. 5. 2. 오후 6:24: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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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6:28:51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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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6:41:47근데 리오의 상징생이라니..어....(시선회피) 연보라색과 은색이려나요. 그것밖에는 안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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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이든샘 - 루치페르 (2917424E+5) 2017. 5. 2. 오후 9:00:41눈을 살짝 크게 뜨며 앞에 있는 남자를 바라본 이든샘의 눈에 금발 적안으로 변한 루치페르가 비췄다. 인간을 사랑하는척 독점하는 어둠덩어리라는 말에 그의 눈이 가늘게 뜨였다가, 팔락이는 날개에서 얼굴로 시선을 옮기며 웃었다.
"허면 사양하지 않고."
가만히 루치페르를 보며 이든샘이 다시 입을 떼었다. 자신의 앞에 류가 있는 것 같았다.
"오르페오님은 왜 그리 류군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겝니까? 하등 말하는 그의 아들 딸의 범주에 들지 않는건가요. 혹 심판자라는 호칭과 관련이 있는것입니까." -
543 이든샘주 (2917424E+5) 2017. 5. 2. 오후 9:01:51늦어서 미안합니다ㅠㅠ ㅇ<-<.... 어엇, 이든샘은 분홍색과 연파랑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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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9:03:22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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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이든샘주 (2917424E+5) 2017. 5. 2. 오후 9:09:05리오주 안녕하세요!! 슈퍼꿀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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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9:18:07저는 아예 푹 쉬고 있답니다!! 황금 연휴 만세!! 그런데...서버...뒤엎는다니..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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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일상 (6215941E+5) 2017. 5. 2. 오후 10:20:29>>530
"그 둘의 일에 신경쓰고 싶진 않아요. 저는 어머니와 달리 심판자가 아니니 신경 쓸 이유도 없지만요."
그는 에루인이 자신을 쓰다듬자 꼬리를 붕붕 흔들고, 에벨레이나는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저번에 파이퍼 황자님과 계약을 했는데 기간이 끝났거든요."
>>542
사양하지 않고 이야기를 꺼내자, 루치페르는 혀를 쯧 찼습니다.
"심판자, 그 호칭 때문이지. 심판자들은 총 세명, 그리고 오르페오와 사이러스가 전쟁 아닌 전쟁을 시작하면 세명중 두명은 한 세력에 반드시 들어가야만 해. 심판자끼리 싸운개 아니라면 죽지도 못하지. 그래야 밸런스가 맞으니까. 원래는 그런게 없었는데, 조율자가 없어서 개판이고 세상이 계속 뒤집어지니 보다 못해서 나인이 심판자를 뽑았지. 제비뽑기로."
그는 진절머리가 난다는듯 몸을 떨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원래 나는 닉스를 관할할 예정이었지만 심판의 신으로 즉위했고, 니키는 용제의 일과 심판자의 일을 겸하고, 녹스 녀석은 플로와 닉스의 전쟁에서 오르페오의 공간에 빠져 그 안에 있던 생명체에게 산채로 뜯어먹혀 죽었다가 강제로 환생했지."
끔찍하게도.
"뭐, 여튼. 내가 사이러스 쪽으로 가면 오르페오에겐 불리할거고, 녹스를 데려가봤자 거부권한을 실행할게 뻔하고. 마침 방심해서 공격당해 정신을 봉인당한 베로니카라는 강력한 체스말이 존재하니 나를 여기 중립파에 던지고 녹스를 아버지쪽으로 보낸거겠지."
늙은 여우라니까. 하는 짓을 보면. -
548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10:41:01레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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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일상 (6215941E+5) 2017. 5. 2. 오후 10:41:48반가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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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프란주 (2265401E+5) 2017. 5. 2. 오후 10:45:22호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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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일상 (6215941E+5) 2017. 5. 2. 오후 10:52:40어서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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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리오주 (4349195E+5) 2017. 5. 2. 오후 10:53:03프란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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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에루인-린네,에벨레이나 (0424753E+5) 2017. 5. 3. 오전 1:02:34" 응, 그래, 신경 안 쓸 수 있다면 안 쓰는게 좋겠지. "
그런 말을 하면서 린네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어디서 난 건지 리히 하나를 린네에게 줍니다.
그리곤 에벨레이나의 말에 에벨레이나를 턱밑에서 올려다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파이퍼랑 계약했었구나, 계약하면 뭐가 달라져? " -
554 Francese (7941983E+5) 2017. 5. 3. 오후 3:33:3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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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리오주 (1877657E+5) 2017. 5. 3. 오후 6:07:52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버 점검한다고 해서 좀 늦게 접속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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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리오주 (1877657E+5) 2017. 5. 3. 오후 8:21:34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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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실베주 (8366619E+5) 2017. 5. 3. 오후 8:32:07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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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Francese (7941983E+5) 2017. 5. 3. 오후 8:36:28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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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리오주 (1877657E+5) 2017. 5. 3. 오후 8:39:14실베주와 프란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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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실베주 (8366619E+5) 2017. 5. 3. 오후 8:49:05하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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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리오주 (1877657E+5) 2017. 5. 3. 오후 8:55:08실베주는 이제 몸 좀 괜찮아지셨나요? 전에 많이 아파하셨던게 떠올라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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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실베주 (8366619E+5) 2017. 5. 3. 오후 10:00:25감기가
안 떨어져 ㅇ..... -
563 코벳-오르페오님 (1076255E+5) 2017. 5. 3. 오후 10:02:06"도움..아니예요. 그건 도움이라기보단 간섭에 가까워요. 하지만 아무도 그것의 기준을 알 수 없어요."
그렇지만 저는.... 나는... 어째서 이렇게나 많은 알이 생겨나는가에 대해 생각한다 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서 혼란스러웠다. 그렇지만 그가 자신을 끌어안으려 하자 뿌리칠까 고민같은 건 이미 안긴 후입니다. 심각하게 뿌리치지는 않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려고 합니다. 체스판과 체스말. 아니야. 이건 체스보다도 더 질낮은 걸지도 몰라요.
"체스판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오르페오님께서 생각하는 체스판 위가 아니게 되는 건 어떤 것인가요...?"
황제폐하조차도 그러한 체스말과 비슷하다면, 이도저도 아니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건가요. 라고 비참하게 유리창에 머릴 수없이 박다가 죽어가던 새 한 마리를 생각합니다. 그래요....아니. 하지만 신의 저주를 받는다면 죽을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요. 나는 아직 대답도 하지 않았고, 만나지도 않았어요.
신님들은 오만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보다는 좀 더 나은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그러한 생각에 머리가 어지러워서..
확실한 건 오르페오님의 말은..
//너무 오래된 것 같지만요.. 올리며 갱신합니다..
테마색..인가 그런 건 아마 무지개빛이 도는 진주빛.. 그러니까 그거 있잖아요. 나전칠기의 그 조개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아니면 청금석 색에서 청색을 좀 더 짙게 만든 느낌이려나요. -
564 코벳-오르페오님 (1076255E+5) 2017. 5. 3. 오후 10:02:53어..음.. 다들 안녕하세요. 그래도 연휴인데(코벳주는 징검다리에 학교를 다 간다지만) 안 오는 건 그래서요.. 왜이리 바쁜 걸까요..(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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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요샤주 (0424753E+5) 2017. 5. 3. 오후 10:20:55>>564 저도...징검다리...(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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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리오주 (1877657E+5) 2017. 5. 3. 오후 10:23:11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니...으윽...으으윽...;ㅁ; 실베주..빨리 낫길 바래요.. ㅠㅠㅠ 그리고 코벳주와 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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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코벳-오르페오님 (1076255E+5) 2017. 5. 3. 오후 10:27:14다들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인 기분이네요. 조금 적극적이 되고 싶지만 졸업학년은 가혹하네요. 고3수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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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리오주 (1877657E+5) 2017. 5. 3. 오후 10:34:48코벳주..졸업학년이구나... 그때 많이 바쁘죠..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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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Francese (0603752E+6) 2017. 5. 4. 오전 10:40:26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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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리오주 (4779475E+5) 2017. 5. 4. 오후 1:34:22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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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Francese (0603752E+6) 2017. 5. 4. 오후 1:47:3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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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리오주 (4779475E+5) 2017. 5. 4. 오후 1:50:09안녕하세요! 프란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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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Rose (8906348E+6) 2017. 5. 4. 오후 2:19:17이어야지...(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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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Francese (179473E+63) 2017. 5. 4. 오후 2:39:55프란이 정원에서 뒹굴대는 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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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일상 (8906348E+6) 2017. 5. 4. 오후 3:51:18>>553
린네는 리히를 보자마자 꼬리를 마구 흔들며 삐! 소리를 내더니 아차, 싶어 자신의 입을 텁 하고 가렸습니다. 이 일은 비밀로 합시다. 비밀로 해야 린네의 체면이 살겠지요. 에벨레이나는 얼굴이 붉어진 린네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당신의 말에 방긋 웃었습니다.
"다이스 최소치랑 최대치가..아차, 이건 벽을 넘어버린 말이네요."
그냥 강력해진다 생각해주세요!
>>563
한 발짝 당신이 물러나자, 오르페오는 천천히 미소를 거뒀다. 자애로운 표정을 짓기엔 이 아이들은 너무나도 많은걸 알고 있었다. 체스판 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체스판 위가 아니게 되는 것은. 그는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그는 뒤로 돌아 호수를 바라보았다.
"이런 진흙탕 같은 싸움에서 더이상 간섭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 나도, 사이러스도, 모든 신들이 너를 귀찮게 할 필요도 없고...그래, 닉시, 닉시들이 좋은 예겠지."
닉시처럼 자유로워지겠지. 플로의 백성처럼 몇번이나 뒤집히지 않아도 될 것이고. 그는 그렇게 말하며, 호수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576 이름 없음 (3285239E+6) 2017. 5. 4. 오후 4:45:31테스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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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름 없음 (3285239E+6) 2017. 5. 4. 오후 4:45:45테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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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아인하트 - 엘리사(메인 컨트롤 룸) (3285239E+6) 2017. 5. 4. 오후 4:47:25세팅 완료, 라는 문구가 뜨자마자 눈 앞에 전신이 하얀 빛덩어리같은 거대한 아인하트가 주먹에 힘을 모은다. 이 녀석이 바로 내가 만든 가상전투 역작, 개발코드 '반짝이 아인하트'다. 물론 실제로는 계율왕 아인하트라는 이름을 쓰지만.
"버텨보아라 오만한 자여, 계율의 심판을!"
...내가 녹음해서 효과 입힌 목소리지만, 정말 위압감 넘치는 목소리인 것 같다. 자 이제 밀려나는 거리 측정결과가...
「실제 밀려난 거리 : 1m」
오케이, 이제 내일부터 바로 가동하면 된다. 컨트롤 룸 창문 너머로 오케이 싸인을 보내고 잽싸게 다시 올라간다. -
579 일상 (8906348E+6) 2017. 5. 4. 오후 4:57:41>>578
그녀는 거대한 아인하트를 바라보며 참 잘 만들었다, 라고 중얼거리곤 꼬리를 슬쩍 흔들었습니다. 순간 아인하트, 그러니까, 아인하트가 만든 아인하트()의 목소리를 듣고 천천히 손을 들어 입가를 가린 그녀는 웃음을 참는 듯 해보였습니다.
"역시, 잘 만들었네. 녹음도 잘 했고."
그러면, 내일부터 바로 가동하는거지? 라며 아인하트를 쳐다봅니다.
/반짝잌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
580 리오주 (4779475E+5) 2017. 5. 4. 오후 8:03:11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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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실베주 (6881564E+5) 2017. 5. 4. 오후 8:59:3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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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리오주 (4779475E+5) 2017. 5. 4. 오후 9:04:55실베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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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프란주 (0603752E+6) 2017. 5. 4. 오후 9:38:52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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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리오주 (4779475E+5) 2017. 5. 4. 오후 9:52:33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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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리오주 (6645197E+5) 2017. 5. 5. 오후 5:27:53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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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일상 (0709063E+6) 2017. 5. 5. 오후 6:26:18개애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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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리오주 (6645197E+5) 2017. 5. 5. 오후 6:33:05레주로군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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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Francese (4232028E+5) 2017. 5. 5. 오후 7:06:32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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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오주 (6645197E+5) 2017. 5. 5. 오후 7:09:52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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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2:35:4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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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5:39:41(주르르ㅡ르르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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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5:53:04어서 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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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5:54:44(녹음
더워요... -
594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5:57:51아니..?! 녹으시면 어떡해요?! 어서 어서 선풍기를 켜세요!!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로 위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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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6:02:41선풍기가 창고에 쳐박혀 있답니다. 후후 집 냉장고는 고장나서 사둔 아이스크림들이 주스가 됐어요
후후..... -
596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6:14:11..........(동공지진) 어..어째서?! 어째서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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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6:21:37냉장고님이 운명을 하셔서..... 흑흑
새로 사야할텐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
598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6:25:50.........;ㅁ; 수, 수리를 맡겨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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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6:52:22수리기사가 와서
운명하셨다고.... 했어요 ㅠ -
600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7:08:03...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 어찌 그런 끔찍한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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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7:16:54냉장고에서 썩은내가 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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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7:19:49...으윽..이, 일단 썩은 음식들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엄청 힘들겠지만...힘드시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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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실베주 (7643325E+5) 2017. 5. 6. 오후 7:21:53처리해야죠
처리해야지이이
(실성 -
604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7:26:18........(토닥토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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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름 없음 (6471088E+5) 2017. 5. 6. 오후 8:44:06|ㅇ)(슬쩍)
|ㅅㅇ)(두리번두리번)
|ㅇ)<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ノシ>ㅂ<)ノシ -
606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9:04:15아닛!! 노아르주인가?! 일단 인사하고 본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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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이름 없음 (6471088E+5) 2017. 5. 6. 오후 9:26:22((들켰다))
안녕하세요 리오주!!!!! 반가워요!!!!!! -
608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9:31: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노아르주였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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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이름 없음 (6471088E+5) 2017. 5. 6. 오후 9:50:01저는 거의 금방 확확 들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 레스에서는 '나는 노아르주다~ 노아르주다~ ○▽○' 하는 기운이라도 풍기는 걸까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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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9:59: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살짝은요..! 일단 느낌표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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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이름 없음 (6471088E+5) 2017. 5. 6. 오후 10:04:16정말 강하게 들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느낌표가 있었군요!!!!!!!!!!!!!!!!!(깨달음)
좋았어. 내일부터 갱신하면 느낌표 수를 줄여야지....(메모한다(?! -
612 프란주 (3389268E+5) 2017. 5. 6. 오후 10:10:27머리아프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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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름 없음 (6471088E+5) 2017. 5. 6. 오후 10:13:18프란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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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10:14:33프란주 어서 오세요!! 머리 아프다니..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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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프란주 (3389268E+5) 2017. 5. 6. 오후 10:23:16으믕 어제 새벽부터 몸상태가 안좋더니 결국 터질 게 터진 느낌이네요. 뭐 버틸 수는 있지만요. 괜찮...을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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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리오주 (6123321E+5) 2017. 5. 6. 오후 10:33:33어....세상에나...... 그..그..너무 심하시면 응급실 같은 곳 여니까 그곳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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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Rose (2033218E+5) 2017. 5. 7. 오전 2:53:56갱신하고 다시 사라질게요.
흑흑, 연휴가 너무 바빠...88
든새미 보고싶다... -
618 리오주 (1798846E+5) 2017. 5. 7. 오후 5:42:58리오주가 잠깐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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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리오주 (1798846E+5) 2017. 5. 7. 오후 8:26:1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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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요샤주 (8847948E+5) 2017. 5. 7. 오후 9:15: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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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Francese (1109478E+5) 2017. 5. 7. 오후 9:20: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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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리오주 (1798846E+5) 2017. 5. 7. 오후 9:45:54요슈아주와 프란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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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요샤주 (8847948E+5) 2017. 5. 7. 오후 11:05:50" 음..그럼 나랑 계약하지 않을래? "
삐 소리를 내버린 린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리히를 주고, 고갤 돌려서 에벨레이나를 보면서 말합니다.
어쨌든 강해진다는 거니까.
지금 내게 강함은 중요하니까.
" 안 될까? " -
624 리오주 (8254407E+5) 2017. 5. 8. 오후 5:43:03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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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Francese (524337E+55) 2017. 5. 8. 오후 8:52: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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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리오주 (8254407E+5) 2017. 5. 8. 오후 9:07:27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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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요샤주 (2881357E+5) 2017. 5. 9. 오전 7:02:21갱신해요! 투표하러 가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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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리오주 (9305231E+5) 2017. 5. 9. 오후 3:48:23투표를 마치고서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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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리오주 (9305231E+5) 2017. 5. 9. 오후 8:28:10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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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Rose (0647781E+5) 2017. 5. 9. 오후 9:31: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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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리오주 (9305231E+5) 2017. 5. 9. 오후 9:56:17레주 어서 오세요!!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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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요샤주 (2881357E+5) 2017. 5. 9. 오후 11:19:48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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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리오주 (9305231E+5) 2017. 5. 9. 오후 11:30:02어서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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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Francese (1124753E+5) 2017. 5. 10. 오전 11:38:37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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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5:43:2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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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6:26:31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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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7:41:28리오주가 다시 한번 더 갱신합니다!! 끄응!! 그래도 오늘은 시원해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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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7:45:44전 후덥지근했는데..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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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7:54:55안녕하세요! 실베주! 실베주가 있는 곳은 더웠나요? 여긴 구름이 끼어서 제법 시원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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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8:26:08전 옆에 머신기가 자리잡고 있어서.. 열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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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8:27:33억...어어억...어어어어억....!! ;ㅁ; 그..그런...!! 그, 그럼 밤에라도 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많이 쐬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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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8:57:09창문을 열고!!
(감기 걸림
에취. -
643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9:09:55........;ㅁ; 세상에나....... 왜..왜... 실베주는 몸이 편안해지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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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9:14:31감기는 패시브 아닌가요? 현대인의 친구 감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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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9:32:08....전혀 좋은게 아니라구요! 특히 지금같은 시기의 감기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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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9:47:55이게 다 미세먼지 탓입니다! (바둥
으 감기.. 지겨워 -
647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10:05:54으으..미세먼지...미세먼지...ㅠㅠㅠㅠ 그래도 비 때문에 여긴 좀 씻겨내려가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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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10:30:16아 하긴 오늘 비가오긴 했었죠. 미세먼지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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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10:44:00제가 사는 지방은 오늘이 아니라 어제 내렸답니다. 오늘은 그냥 구름만 끼었어요. 미세먼지 체크기에 매우 좋음 뜬 거 처음 봐서 정말로 감동먹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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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11:17:18그런가요? 저희는 어제도 오고 오늘도 왔던데.
미세먼지 떠내려간건 좋지만 우산을 가지고다니기 귀찮아요! -
651 Rose (591326E+60) 2017. 5. 10. 오후 11:20:27으으으으음.
크로스오버를...해볼까요? -
652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11:20:37어..그랬었구나. 여긴 오늘은 비가 안 왔거든요. 그래도 오늘 외출하고 왔는데 공기가 참 맑더라고요. 여러모로 기분이 짱 좋았답니다! 물론 우산은..들고다니면 좀 여러모로 귀찮겠지만요. 그래도 공기가 맑아진다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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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실베주 (4009278E+5) 2017. 5. 10. 오후 11:25:46공기 정화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크로스 오버..? -
654 리오주 (9741574E+5) 2017. 5. 10. 오후 11:32:29조금 늦게 봐버렸다. 아무튼 레주 안녕하세요! 크로스오버라니..? 생각하시는 곳이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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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프란주 (9431554E+5) 2017. 5. 11. 오전 12:33:04크로스오버라... 흥미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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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리오주 (5262196E+5) 2017. 5. 11. 오전 12:37:48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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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리오주 (5262196E+5) 2017. 5. 11. 오후 6:15:10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끄응..오늘은 정말로 더운 하루네요..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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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리오주 (5262196E+5) 2017. 5. 11. 오후 9:48:21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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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Francese (4407981E+5) 2017. 5. 12. 오후 1:02:38눈 앞이 핑핑 도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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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요샤주 (7400598E+6) 2017. 5. 12. 오후 3:58:40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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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리오주 (9966027E+5) 2017. 5. 12. 오후 6:52:5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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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이름 없음 (5431287E+5) 2017. 5. 12. 오후 9:37:26리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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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리오주 (9966027E+5) 2017. 5. 12. 오후 10:02:14늦게 봤습니다만..저에게 인사를 한 분도 안녕하세요! 노아르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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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Rose (7791735E+5) 2017. 5. 13. 오전 1:19:52이벤트..해야해는데...
다들..바쁘신가보네요.. (._. -
665 리오주 (2662885E+5) 2017. 5. 13. 오전 11:38:4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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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프란주 (5011912E+5) 2017. 5. 13. 오후 6:39:34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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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리오주 (2662885E+5) 2017. 5. 13. 오후 6:44:34어서 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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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프란주 (5011912E+5) 2017. 5. 13. 오후 6:48:57엇 사람이 계셨네요. 리오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푹 쉬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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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리오주 (2662885E+5) 2017. 5. 13. 오후 7:37:25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리오주가 돌아왔습니다! 프란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은 모처럼 푹 쉬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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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리오 카발레리아 - 은색 장미를 당신의 손에... (0511577E+5) 2017. 5. 14. 오후 12:35:19하루하루 모든 것이 다르게 바뀌어나갑니다. 평화롭게 학교 생활을 하면서, 레이피어를 연마하고, 물건을 수집하고, 홍차를 마시면서 살아가는 평화는 이제 더 이상 오기 힘들겠죠. 이 또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어서 그런걸까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모든 진실을 알지 못하고, 그저 평화롭게, 평화롭게 우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좋았을까요? 아주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야, 당신이 안전하다면, 저는 그런 삶도 만족스러우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필시 그런 삶에 만족하지 않겠죠.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당신은 이 상황을 절대로 그냥 좌시하지 않고 어떻게든 하려고 하겠죠. 그것이 어떤 방향이건, 무슨 느낌으로 진행이 되건, 반드시 뭔가를 하려고 하겠지요.
그렇다면 저는 당신의 검이 되고, 방패가 되어 당신을 지킬 생각입니다. 당신이 무슨 길을 걷건, 그것이 설사 파멸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당신의 기사로서, 당신을 위해서 싸우고 당신을 지킬 뿐입니다. 기사란 것은 자고로 그런 존재입니다. 정의를 지키는 것이 기사가 아닙니다. 지키고자 하는 이, 모시는 이,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검이 되고 방패가 되는 것이야말로 기사. 그렇게 따지자면 저는 정의와는 거리가 매우 먼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은색 장미의 기사가 되기로 한 이상, 저는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격변하는 이 상황.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일지는 모르겠고,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지 말아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의 아군으로서 항상 함께 있을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당신이 저의 마스터가 되어, 제가 당신을 기사로서 모시게 되고, 연인으로서 함께 있게 된 그 순간부터 저는 단 한번도 그 생각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설사, 신이 그 상대라고 할지라도, 제가 상대할 수 없는 이가 저를 결박한다고 할지라도 그 생각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겠지요.
이것은 맹세의 표시라고 봐도 좋습니다. 평범한 은색의 장미는 당신이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겠지요. 그러니까, 저는 저만의 은색의 장미를 준비해봤습니다. 이래보여도 돈은 꽤 절약하는 편이니까요. 요즘은 수집품을 모으기도 영 힘든 시대고 말이죠.
제가 당신의 손에 이 은색의 장미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려도 되겠습니까?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제 목숨 다하는 그 순간까지 저는 당신의 옆에, 그리고 당신의 검과 방패가 되어 이 목숨 당신에게 바칩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난다면, 그땐 정식으로... 그리고, 은색 장미를, 당신을 지키는 기사로서 영원히 함께 하여, 저 역시도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은색 장미의 성을 받아 당신과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 날이 오늘 것을 기다리며, 오늘도 저는 한 명의 기사로서 존재하겠습니다. 이 위험천만한 상황. 다른 이는 몰라도 당신만은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
671 리오주 (0511577E+5) 2017. 5. 14. 오후 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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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리오주 (0511577E+5) 2017. 5. 14. 오후 12:37:51https://s30.postimg.org/w70xnsogh/silverrose.jpg
이렇게 되면 포스트이미지를 이용하면서... 아무튼 로즈데이인만큼 독백을 남겨봤습니다!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
673 실베주 (1813511E+5) 2017. 5. 14. 오후 3:39:23호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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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프란주 (764017E+53) 2017. 5. 14. 오후 4:04:26프란은 하품을 하고 쓰러지듯 의자에 앉아요. 부엌이 엉망이네요. 으아아! 빨리 치워야겠어요.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머리가 좀 아프네요. 나중에 좀 자둬야겠어요. 시간을 확인해보니... 세상에나! 벌써 이렇게 된 거예요? 어머나 시간 참 빠르네요. 프란은 허겁지겁 일어나 옷을 갖춰입어요. 오늘은 어... 어... 그러니까 옷은 이걸로 입고 머리도 가지런히 빗고 세팅도 철저히 할 거예요! 열심히 꾸며야만 합니다. 중요한 날이니까요! 음... 이 정도면.... 완벽하네요! 프란은 거울을 보며 빙긋 웃습니다. 평소보다 더 반짝거리는 고양이 소녀가 있네요! 상큼한 것이 어여쁩니다. 자, 그럼 이제 가볼까요? 프란은 가방에 넣은 상자를 잘 확인해보고 길을 나서요.
시장입니다! 사람이 많네요. 으음 역시 날이 날인 만큼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이럴 거면 진작에 살 걸 그랬나요? 프란은 사람들 틈을 해치며 겨우겨우 꽃집에 도달해요. 으으 불안한데요. 가방 속 물건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으련만... 앗! 왔다아아아! 프란은 드디어 꽃집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해요. 여기 꽃들이 되게 많아요! 꺄아아! 꽃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머리가... 아 잠깐 좀 어지러워요. 잠을 자둬야겠어요. 나중에 말이죠. 몽롱하여라... 일단 지금은 꽃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집중하도록 해요, 프란. 어여쁜 장미가 많네요. 빨갛고 파랗고 하얗고 보라색에 초록빛... 알록달록 합니다. 장미 뿐만 아니라 튤립이나 산세베리아 같은 녀석들도 있네요. 어머! 고와라... 프란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지릅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하지만... 으음... 역시...
프란은 발걸음을 돌려요.
아이젠의 정원 한구석, 장미꽃잎이 잔뜩 떨어져있다. 꽃잎으로 비가 내리니 그 모습이 퍽이나 곱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저 멀리, 아까 전까지는 없었던 장미 나무들이 잔뜩 자라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빨강, 주황, 초록, 보라, 심지어 무지개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들이 아리땁게 피어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수려하였다.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그 장미동산의 한가운데에 한 소녀가 서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아, 고양이 소녀가 미소짓는다. 다 되었다. 포장 완료. 장미들이 꽃다발이 되었다. 그럼, 이제 갈까요?
프란이 템페트에게 장미 꽃다발과 직접 구운 쿠키를 전달하러 가는 4시 4분 -
675 프란주 (764017E+53) 2017. 5. 14. 오후 4:05:06왜 깨지는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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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리오주 (0511577E+5) 2017. 5. 14. 오후 5:36:59리오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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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노아르(네로) (8021581E+5) 2017. 5. 14. 오후 5:45:10
네로는 밤새 열심히 뛰어다녔다.
저녁 하늘과 어울리는,
낮의 하늘과 잘 어울리는 새파란 장미를 들고 그는 간밤에 그것을 꽃병에 꽂아, 자신들의 방에 넣어뒀더란다.
일어나면, 우리 모두의 '로즈데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까만 장미를 그림으로 그렸다.
"... 그래서, 밤새 준비한거야?"
"준비했어!"
노아르는 흐응- 소리를 내며, 가시가 정돈 된 푸른 장미를 만지작 거렸다.
"그거 알아, 네로야?"
"어느 거?"
"푸른 장미 꽃말"
"....."
"알고 고른거지?"
"나, 나는 몰라-!!!"
정말 몰라~? 하며 노아르가 능청스럽게 묻자, 돌아오는 대답은 아무 것도 없다.
잠든 척을 하는 모양이라, 그는 재밌다는 듯 큭큭큭 웃었다.
"고마워 네로야. 로즈데이 잘 보내"
"노아도 로즈데이 잘 보내!!"
푸른 장미의 꽃말은 '기적', '희망', '포기하지 않는 사랑' 이다. -
678 리오주 (0511577E+5) 2017. 5. 14. 오후 5:55:16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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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노아르(네로) (8021581E+5) 2017. 5. 14. 오후 6:39:31늦었지만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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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리오주 (0511577E+5) 2017. 5. 14. 오후 6:40:11늦지 않았습니다. 리오주는 이렇게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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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실베주 (5256779E+5) 2017. 5. 14. 오후 7:13:42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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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리오주 (0511577E+5) 2017. 5. 14. 오후 8:48:24평소보다 조금 늦었지만 저녁을 다 먹고서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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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요샤주 (0063861E+6) 2017. 5. 15. 오후 5:02: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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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리오주 (6408434E+6) 2017. 5. 15. 오후 7:12:26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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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Francese (6596344E+6) 2017. 5. 15. 오후 7:48:09프란이 스승의 날 기념으로 템쌤과 이케르쌤한테 각각 선물을 주는 7시 48분. 참고로 이케르쌤은 몰래 봉인실 문 틈으로 넣어서 주었다.
물품은 이케르쌤은 나비집게 핀(...) 템쌤은 그냥 평범하게 카네이션이 그려진 머그컵. -
686 Rose (5008304E+6) 2017. 5. 15. 오후 8:07:34템페트는 장미를 받고, 쿠키를 받고, 카네이션 머그컵까지 받자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이 붉어져선 당신의 옷깃을 잡았습니다. 가지 말라는듯.
"..프란체스카."
그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곤 웃어보이며 당신의 왼손을 잡고 손가락에 무언가를 끼워주었습니다.
"오늘은 나랑 있어줘."
[템페트의 입맞춤이 담긴 반지] 획득!
[그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반지다. 이 반지는 모든것을 바라보았다. 그의 고통도, 그의 행복도, 그의 사랑도. 이젠 당신의 사랑을 바라보고 살겠지.]
[위험할 때,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
한편 이케르는..
"(갖고싶다)(팔 구속됨)(허리 숙여도 안 닿음)(이 딱딱)(안 닿음)"
...
"썩을..." -
687 리오주 (6408434E+6) 2017. 5. 15. 오후 8:19:10식사 후에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프란주도 레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케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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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Francese (6596344E+6) 2017. 5. 15. 오후 8:20:47어머 어머 어머 세상에 어머 어머 어머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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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Francese (6596344E+6) 2017. 5. 15. 오후 8:28:04눈 앞이 핑핑 도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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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리오주 (6408434E+6) 2017. 5. 15. 오후 8:39:48어..괜찮은거에요? 프란주...? 눈이 핑핑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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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Francese (6596344E+6) 2017. 5. 15. 오후 8:40:52아니 저거 왜… 렉 걸려서 며칠 전에 쓴 레스가 올라갔나봐요. 신기해라… 네넹. 멀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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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0527 (7338666E+5) 2017. 5. 15. 오후 8:49:14전체 도전횟수 98회 중 성공횟수 0회. 데이터 상으로 볼 때, 영웅난이도의 벽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던 모양이다. 그야 내가 온갖 더러운 공격방식과 무진장 아픈 공격을 꾸역꾸역 다 때려넣은 증강현실 전투의 마스터 피스니까 당연한거겠지만, 설마 이 정도로 어려워 할 줄이야.
"과연 누가 영웅난이도를 정복 하려나..."
메인 컨트롤 룸에 앉아 99번째 도전자 팀의 전투를 지켜다보며, 반쯤 식은 커피를 기울이며 나직이 내뱉는다. 이번팀은... 역시 실패려나.
//5월 27일 오후 7시에 아인하트의 개인 이벤트(레이드)를 진행 합니다. -
693 리오주 (6408434E+6) 2017. 5. 15. 오후 8:51:58어..어어..며칠전에 쓴 레스라고 하면 다행이지만요.. 그리고 5월 27일이라. 음..참가할 수 있다면 참가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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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Rose (5008304E+6) 2017. 5. 15. 오후 8:56:49확인했습니다.
27일에 비워둘게요 :) -
695 리오주 (6408434E+6) 2017. 5. 15. 오후 9:32:49으음...아무튼 모두들 바쁘게 바쁘게 지내는 것은 아주 잘 알것 같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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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요샤주 (2716231E+5) 2017. 5. 16. 오후 12:09:15갱신해요! 으으음..어느 새 과제가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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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4:20:32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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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Francese (5183964E+5) 2017. 5. 16. 오후 5:37:52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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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6:53:10리오주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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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이름 없음 (4300106E+5) 2017. 5. 16. 오후 9:21:40오 27일에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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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9:34:45일단 제 인사부터 받으시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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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름 없음 (4300106E+5) 2017. 5. 16. 오후 9:45:17리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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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9:56:32음..당신은 누구시려나요? 노아르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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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이름 없음 (4300106E+5) 2017. 5. 16. 오후 9:58: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느낌표 갯수를 한 개만 했는데 어떻게 들킨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터짐))) -
705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9:59: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르주는 노아르주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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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이름 없음 (0820996E+5) 2017. 5. 16. 오후 10:04:13꺄아아아어으얽 오랜만에 갱신! 따라해보기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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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이름 없음 (4300106E+5) 2017. 5. 16. 오후 10:08:32너무 잘 들키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요!!! 실베스터주? 코벳주? 프란주??? -
708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10:15:16음..저 분은 왠지 모르게 코벳주일것 같은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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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코벳주 (0820996E+5) 2017. 5. 16. 오후 10:15:27(동공지진)
이미 망했어요! 과제 하나가 싹 날아갔어요! 망할! 랜섬웨어!(멘붕)
물론 다 백업은 해뒀고 중요 자료는 없었는데 딱 하나 못해둔 게 있을 때 걸리다니 말이죠!
이름 더럽게 잘 지았더라고요 울고 싶어요! 울고 시ㅠ다고요! -
710 이름 없음 (4300106E+5) 2017. 5. 16. 오후 10:19:36코벳주 토닥토닥...
저도 어제부터 랜섬웨어 때문에 정말...부들부들..
회사 업무를 하려면 공유 폴더에 연결해야 하는데 공유 폴더 주인 피씨에 방화벽을 설치하니 그 누구도 업무를 할 수 없는 사태가....(동공대강진) -
711 코벳주 (0820996E+5) 2017. 5. 16. 오후 10:23:53그래도 조금은 한 버전을 메일에 첨부를 해놨어서 다행이었죠.. 안 그랬으면 들어오기는 커녕 밤새서 커피우유를 빨아야 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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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리오주 (2725457E+5) 2017. 5. 16. 오후 10:23:56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맞춘건가..! 나..!! 아무튼 랜섬웨어의 피해자라니... ;ㅁ; 히..힘내세요!! 코벳주..!! ㅠㅠㅠㅠㅠ 그래도 백업을 했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으윽..(토닥토닥)
그리고 노아르주도..업무를 못한다니.. 히, 힘내요!! -
713 Coming soon.... (0507736E+4) 2017. 5. 17. 오후 12: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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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Coming soon.... (0507736E+4) 2017. 5. 17. 오후 12:55:50https://s25.postimg.org/k8mzw1zu7/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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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요샤주 (6906244E+5) 2017. 5. 17. 오후 5:46:44어느새 5월도 반 이상이...요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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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리오주 (8800542E+5) 2017. 5. 17. 오후 8:53:46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새 5월 17일이네요. 시간 빠르다..우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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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실베주 (0453717E+5) 2017. 5. 17. 오후 9:00: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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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아인하트주 (0507736E+4) 2017. 5. 17. 오후 9:02:20갱신
27일 레이드는 여러분이 기대에 걸맞게 아주 어려운 난이도가 될 예정입니다(대체 -
719 리오주 (8800542E+5) 2017. 5. 17. 오후 9:22:04실베주와 아인하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음..그리고 아주 어려운 난이도....으음...으으음... 어떻게든 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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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실베주 (0453717E+5) 2017. 5. 17. 오후 11:49:04난이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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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리오주 (3990156E+5) 2017. 5. 18. 오전 12:04:18난이도가 어려워도 깨지 말라고 만든 것은 아닐테니까요! 도전하면 어떻게든 되겠지요!(그리고 그게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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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아인하트 (3300333E+5) 2017. 5. 18. 오전 12:58:39뭐 머리쓰는 패턴이 많아서 어렵다고 한거에요!
간단히 나올 패턴의 예를 들자면
https://s25.postimg.org/i70stxzfz/heh.png
파티원A 기가 블래스터 면역, 싱글 블래스터 저항(50%)
B 기가 블래스터 면역
C 죽음의 파도 면역, 멸절 시스템 사냥감 : 받는 피해 증가(100%), 싱글 블래스터 표식
D 죽음의 파도 면역, 지휘 시스템 사냥감 : 받는 피해 증가(100%), 기가 블래스터 표식
E~ 표식없음
파괴 시스템(빨강)
죽음의 파도 시전 : 1500의 피해. 저항효과 적용
뒤로 숨을 시 지휘 시스템 저항(50%)
멸절 시스템(녹색)
싱글 블래스터 : 싱글 블래스터 표식 대상에게 일직선으로 2000의 피해, 피해 분산되지 않음, 저항효과 적용
교란 시스템(파랑)
뒤로 숨을 시 멸절 시스템 저항(50%), 지휘 시스템 저항(50%)
지휘 시스템(흰색)
기가 블래스터 : 기가 블래스터 표식 대상자에게 일직선으로 3000의 피해, 맞는 인원수 비례 피해 감소. 저항효과 적용
이걸 두턴안에 해결하시면 됩니다 -
723 이름 없음 (7382365E+4) 2017. 5. 18. 오전 1:00:07아 표식은 다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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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이름 없음 (7382365E+4) 2017. 5. 18. 오전 1:00:37아 표식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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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리오주 (3990156E+5) 2017. 5. 18. 오전 1:06:08......우리들 hp가 1000일텐데.. 1500의 피해와 2000의 피해 3000의 피해요?(동공지진)...라기전에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제가 머리가 그리 좋지 못해서..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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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이름 없음 (7382365E+4) 2017. 5. 18. 오전 1:09:57피해가 높아보이지만 걸리는 버프 확인하고 조건안 잘 채우면 최대 500의 미해만 받고 끝나는 구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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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리오주 (3990156E+5) 2017. 5. 18. 오후 5:58:49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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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실베주 (3364E+54) 2017. 5. 18. 오후 6:31:03개ㄴ 시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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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리오주 (3990156E+5) 2017. 5. 18. 오후 6:34:57어서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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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Francese (1951029E+5) 2017. 5. 18. 오후 6:37:3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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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실베주 (3364E+54) 2017. 5. 18. 오후 6:48:44슬라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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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리오주 (3990156E+5) 2017. 5. 18. 오후 7:10:37프란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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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아인하트주 (9651228E+4) 2017. 5. 19. 오전 11:46:01이번 레이드는 정말로 어렵기때문에 미리 대비하시라고 만들어 왔습니다!
http://www.evernote.com/l/AjQlyPmQ_OJI5qqyBodDoEehuaAYdNKuNxs/ -
734 리오주 (6969456E+5) 2017. 5. 19. 오후 7:18:03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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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아인하트주 (9651228E+4) 2017. 5. 19. 오후 7:27:25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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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리오주 (6969456E+5) 2017. 5. 19. 오후 7:29:49안녕하세요! 아인하트주!!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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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아인하트주 (9651228E+4) 2017. 5. 19. 오후 7:33:16이제 3페이즈만 만들면 끝인데 골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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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실베주 (9864356E+5) 2017. 5. 19. 오후 7:46:42뀨우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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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아인하트주 (9651228E+4) 2017. 5. 19. 오후 7:48:57>>738 (포켓볼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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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실베주 (9864356E+5) 2017. 5. 19. 오후 7:49:16(허나 튕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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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리오주 (6969456E+5) 2017. 5. 19. 오후 8:22:22밥 먹고 다시 돌아오니 이게 무슨..?! 일단 리오주가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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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아인하트주 (9651228E+4) 2017. 5. 19. 오후 8:28:42어서오세요!
실베주 리오주 두분 계신김에...
>>733의 글만 읽었을 때 난이도가 어떤 것 같나요? 난이도 조정을 조금 해야할 것 같아서요! -
743 리오주 (6969456E+5) 2017. 5. 19. 오후 8:32:45어..솔직한 시점으로 말을 하자면, 처음에 보고 느낀 것은... 게임으로 직접 하는거라면 모르겠는데..글로서 하는 상황극에서는 저게 조금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일단 꽤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고 말이죠.
거기다가 인식 대상자라는 요소가 있기에 중간에 빠지게 되면 클리어 불가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이고.. 일단은 읽어보고 느낀건 그 정도이긴 한데 아마 아인하트주가 잘 해주시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는 바입니다. -
744 실베주 (9864356E+5) 2017. 5. 19. 오후 8:35:26솔직히 말해서 저는 글만 읽어서는 뭔지 감도 못 잡고 있답니다. 그냥..... 그냥 하는거죠. 제가 언제는 뭐 이해하고 했나요.. (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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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리오주 (6969456E+5) 2017. 5. 19. 오후 8:50:05괜찮아요. 실베주! 저도 솔직히 다 이해한것은 아니라서..(쭈글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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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Francese (8594394E+5) 2017. 5. 19. 오후 10:46:03으믕 갱신합니다.
저도 솔직히 말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너무 복잡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애초에 상황극 하면서도 너무 룰이 복잡하다고 느껴지는 건 선호를 안해서요. 그리고 리오주 말씀대로 시간 소모도 클 것 같네요. -
747 실베주 (9864356E+5) 2017. 5. 19. 오후 10:46:45저는 쭈그리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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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프그리 (8594394E+5) 2017. 5. 19. 오후 10:52:08그럼 저도 쭈그리 할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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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리오주 (6969456E+5) 2017. 5. 19. 오후 11:32:43조금 늦게 봤지만 리오주가 갱신하면서 두분에게 다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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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실베주 (172002E+55) 2017. 5. 20. 오후 2:19:14주그리에오(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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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리오주 (7760644E+5) 2017. 5. 20. 오후 6:16:0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날씨 더워요..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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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실베주 (172002E+55) 2017. 5. 20. 오후 8:05:48진짜 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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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리오주 (7760644E+5) 2017. 5. 20. 오후 8:09:42그러게 말이에요. 밖에 나갔다가 죽는줄 알았답니다. 실베주는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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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실베주 (172002E+55) 2017. 5. 20. 오후 10:21:16지금 저는. 그냥...... 쭈그리에오. 오징어가 되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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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Rose (8510164E+5) 2017. 5. 20. 오후 10:31:06바빴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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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아인하트 (7198807E+5) 2017. 5. 20. 오후 10:59:44어서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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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리오주 (7760644E+5) 2017. 5. 20. 오후 11:28:56리오주가 다시 한번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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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전 12:04:56쇽쇽쇽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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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프그리 (7004361E+5) 2017. 5. 21. 오전 12:06:05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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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전 12:16:40뾸뾸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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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Rose (5434382E+5) 2017. 5. 21. 오전 11:22:00스토리 이벤트는 다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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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Rose (5434382E+5) 2017. 5. 21. 오전 11:25:28아니...금요일로 당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벤트가 겹치니...
으으 어쩌지 -
763 프그리 (4603374E+5) 2017. 5. 21. 오전 11:55:51흠 갱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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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1:51:09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덥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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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3:31:42정지상태로 주말이 지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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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3:37:48주말이라... 여러모로 더운 나날이죠. 그래도 푹 쉴 수 있다는게 어딘가 싶어요. 실베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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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3:44:32안녕하세요- , 치킨을 먹고싶은데 돈이 없는 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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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4:03:48치킨이라... 으윽..제가 돈을 빌려줄수도 없고.. 그, 그럴땐 정신력으로 참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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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5:21:48흐윽..
정신력으로 자캐 그림이나 그렸어요 -
770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5:39:54정말 여러의미로 수고 많으셨어요! 치킨의 유혹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텐데..!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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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실베주 (7781371E+5) 2017. 5. 21. 오후 8:30:57하지만 치킨은 여전히 먹고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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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9:03:37......(토닥토닥) 저는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저녁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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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9:07:13...................
리오주랑 놀지 않겠습니다 -
774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9:32:53에에에에?! 어째서..?! 어째서...?!(동공대지진) 실베주..화를 푸세요!! 저도 얻어먹은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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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9:33:32노아르주 갱신해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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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9:46:31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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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9:49:19반가워요!!!◑▽◐
노아와 네로를 린마루 사이트로 만들었는데 올라가지지가 않아요 어째서지...(._. ) -
778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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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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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9:50:57워째서냐아아아아!!!!!(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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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9:51:42.....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전부터 그림이 올라가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무슨 에러가 있는 모양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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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9:54:04흐으으윽.... ;▽; 그렇군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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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10:10:06(토닥토닥) 저도 그림을 못 올려서 불편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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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10:22:50그 그그 .. 머지 포스트 이미지로 올려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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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10:27:21반가워요!!!
포스트 이미지요??? 다녀오겠습니다!!!(스르륵) -
786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10:28:25https://postimg.org/image/5qr54wvlz/
좋았어!!! 올린다아!!! *''* -
787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10:29:52알려줘서 고마워요 실베주!!!
그런데 왜 포스트이미지로도 안올라오지...8ㅁ8..... 8_8 -
788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10:30:23아아앗!! 됐다됐다!!!! 꺄하하하하하하 노로주는 행복한 레스주에요!!!(방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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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10:31:53https://s28.postimg.org/oiaraxw65/b4b47e06c5d65c1eef4b0cfe2cfc4fcd38135852.jpg
말이 나온김에, 오늘 그린 자캐 그림이에요.
오오 노아랑 네로 끼여워 > < -
790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10:34:07자.. 잘생겼다...!!!! 엄청 잘생겼어요!!!!(심쿵)
노아와 네로가 귀엽다고 해줘서 고마워요!!!(방방) -
791 실베주 (7781371E+5) 2017. 5. 21. 오후 10:37:01그림실력이 늘고싶어요 ㅜㅜ.
귀여운 노로노로 -
792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10:38:21오오오!! 노아와 네로 너무 귀여워요!! 우와아아아!!
>>789 어.. 자캐 그림이라. 인증이 되는 사진은 아니겠죠? 아무튼 엄청 잘생겼다..!! 우와아아아! 역시 금손 실베주!! -
793 이름 없음 (7444018E+5) 2017. 5. 21. 오후 10:39:28실베주는 이미 금손이세요...
저는 그림을 정말 못 그려서 사이트의 힘을 빌리는걸요...(슬픔)
정말 그림실력이 늘고 싶습니다...(주륵) -
794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10:41:34>>793 마찬가지에요....저도 그림 그리질 못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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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10:56:41네에 어디 올린적은 없으니까요. 뀨뀨!
아 치킨......... (시무룩 -
796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11:19:33(토닥토닥) 치킨....꼭 사먹을 수 있을거에요!! 꼭이에요!! 희망을 가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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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11:20:24치킨집에 가서 자를 들고 협박하고 올게요!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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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리오주 (0870724E+5) 2017. 5. 21. 오후 11:37:10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안돼요!! 실베주!! 차라리 돈을 모아서 정정당당하게 돈을 주고 치킨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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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실베주 (2313887E+5) 2017. 5. 21. 오후 11:53:44그럼 돈을 모아서 자를 들고가서 협박할게요. (나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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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리오주 (9880668E+6) 2017. 5. 22. 오전 12:06:12처..천재다...! 실베주..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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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리오주 (9880668E+6) 2017. 5. 22. 오후 8:57:18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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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5:54:48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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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6:40:4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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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8:03:50어제는 몸이 안 좋아서 못왔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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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8:08:57어...그럼 오늘은 몸 좀 괜찮으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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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8:15:57아뇨 제 몸은 언제나 괜찮지 않아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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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8:23:59에에에?! 그럼 좀 더 쉬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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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8:32:38그럴수도 없는지라 후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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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8:35:51...어...어어어...어어어어어....(토닥토닥) 부디 몸 빨리 낫길 바랄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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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8:44:05그러게 말이죠, 쿨럭..
아 푸딩이 먹고싶네요. 편의점에서 안 팔더라구요.. -
811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8:50:45어..? 안 파나요? 편의점에선 왠만하면 다 팔텐데.. 물론 저는 잘 사먹지 않지만 말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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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9:43:16저희 동네 편의점은...... ㅠㅠㅠ
7군데를 돌아다녔지만.. -
813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9:48:14............(동공지진) 그, 그럼 대용품으로 조각케잌이라도 드셔보는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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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10:40:53케잌 필요없써!! (발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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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10:42:53으아닛...!! 케잌이 필요없다니...!! 푸, 푸딩은..푸딩은...어디서 파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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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실베주 (504879E+63) 2017. 5. 23. 오후 11:27:00이마트에 가봐야할까요, 으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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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리오주 (7909655E+6) 2017. 5. 23. 오후 11:38:17.....?! 코피 흐르는거에요?! 실베주?! 요새 진짜 너무 무리하거나 피로가 쌓인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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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실베주 (6246406E+6) 2017. 5. 24. 오전 12:49:26개, 갠찮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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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프란주다 (6015622E+5) 2017. 5. 24. 오후 4:30: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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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리오주 (7618776E+5) 2017. 5. 24. 오후 6:24:5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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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프란주다 (8727718E+5) 2017. 5. 25. 오후 6:02: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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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Rose (0132809E+5) 2017. 5. 25. 오후 6:08:03내일 이벤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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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리오주 (25234E+58) 2017. 5. 25. 오후 6:34:4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내일 이벤트라..! 참가해야겠군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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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실베주 (0427428E+5) 2017. 5. 25. 오후 1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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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5:47:17리오주가 갱신합니다!!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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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Rose (7185322E+5) 2017. 5. 26. 오후 5:57:42출석체크는 느긋하게 6시 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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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6:03:11그럼 리오주가 느긋하게 출석을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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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6:17:29왜...아무도...(흐릿) 나 혼자 이벤트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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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Rose (7185322E+5) 2017. 5. 26. 오후 6:32:45호오..
괜찮아요! 짧게 진행하죠 뭐.
뭐.. -
830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6:34:41.....(동공지진) 저 혼자 하는겁니까? 괜찮은겁니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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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프란주다 (5077168E+5) 2017. 5. 26. 오후 6:42:01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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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6:44:46프란주 어서 오세요!!(안도의 한숨(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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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프란주 (5077168E+5) 2017. 5. 26. 오후 6:55:24어째서 자도 자도 피곤한걸까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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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실베주 (7687366E+5) 2017. 5. 26. 오후 6:55:54일 끝나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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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7:01:17>>833 글쎄요. 그만큼 피로가 많이 쌓인걸수도 있겠지요.. 아마도?
>>834 실베주 어서 오세요!! 하루 일 수고하셨어요! -
836 실베주 (7687366E+5) 2017. 5. 26. 오후 7:19:36버스안이 복잡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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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7:20:38아..실베주..아직 버스로군요.. 그..조심조심해서 집으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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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요샤주 (9631527E+5) 2017. 5. 26. 오후 7:22:11으ㅏ! 이벤트가 있었댔지(ㅎ둥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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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7:28:12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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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요샤주 (9631527E+5) 2017. 5. 26. 오후 7:32:10리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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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7:35:50오랜만이에요!! 요슈아주!! 그리고..리오주는 슬슬 밥 먹어야해서...자리를 좀 비우도록 할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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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요샤주 (9631527E+5) 2017. 5. 26. 오후 7:42:26네 맛있게 먹고 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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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Rose (7185322E+5) 2017. 5. 26. 오후 7:47:28일단 이벤트를 시작해볼까요오.
오늘의 이벤트는, 준비 운동과도 같답니다. -
844 실베주 (7687366E+5) 2017. 5. 26. 오후 7:51:01전 준비운동 안하고 물에 들어가요! (땡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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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Rose (7185322E+5) 2017. 5. 26. 오후 7:51:30>>844
...데플이요? -
846 요샤주 (9631527E+5) 2017. 5. 26. 오후 7:52:02이벤트! 이벤트!(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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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실베주 (7687366E+5) 2017. 5. 26. 오후 7:59:25힝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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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8:00:06식사를 마치고서 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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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8:03:06나인이 이 학교에 합류한 이후. 며칠이 더 지났을까요. 아, 며칠이라기엔, 몇주가 더 나을지도 모르죠.
당신들은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늘 그렇듯, 기사의 수업을 듣고 의심의 씨앗을 싹틔우며 살았을까요?
이케르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주 하고도 반. 그는 결국, 그 큰 부상에서 낫지 못하고 죽은걸까요?
그건 아닐거고..
살해 당한걸까요?
이케르 선생도 점점 잊혀져 갈 무렵, 당신들의 기숙사 침대 위에 편지가 있었습니다. 참 낯선 글씨체인데, 무언가 익숙한 사람이 쓴 글 같았습니다. 마치..
사이러스의, 아들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할 말이 있는데.
내가 X같아서 보기 싫으면 안 와도 돼.] -
850 요슈아 (9631527E+5) 2017. 5. 26. 오후 8:05:59" ...... "
뭐야 왜 침대 위에 있어.
그(녀)는 침대 위에 편지를 보고 무단침입에 대한 벌칙이 뭐가 있었는지 생각하다가 편지를 읽습니다.
이거 걔 글씨인가..
" 진짜 예쁘게도 편지 쓴다. "
쯧 하고 혀를 차더니 편지를 쓴 주인을 찾아 기숙사를 나섰습니다. -
851 프란체스카 (5077168E+5) 2017. 5. 26. 오후 8:08:33“뭐지 이 사이러스네 아들내미가 쓴 것 같이 생긴 글씨체는?”
프란은 생각한 바를 그대로 내뱉어요. 아니 그나저나 너무 솔직하게 쓴 것 같은데요. 루치페르가 이런 성격이었나? 쨌든 프란은 편지를 읽곤 나갈 채비를 하여 터덜터덜 그를 찾아 갑니다.
-
852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8:09:21나인, 그 자가 나타나고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참으로 길고 긴 시간이 흘렀지요. 이후에 특별한 무슨 일이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예감은 듭니다.
방 안에서 잠시의 여유를 위해서 홍차를 먹는 도중, 기숙사 침대 위에 편지가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왜 이런 것을 아까는 발견하지 못한걸까요? 아무튼 편지를 확인해보니, 할 말이 있다는 전언입니다.
자신에게 할 말이 있다니. 그 전에, 이 글씨체는....
잠시 침묵을 지킨 후에,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습니다. 느긋한 티타임을 즐기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은 예감입니다. 물론, 마냥 느긋하게만 있을 수는 없지만요. 아무튼 저는 레이피어에 망토까지 확실히 다 착용한 후에, 천천히 기숙사 밖으로 나섰습니다.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할것은 해야만 하겠지요." -
853 실베스터 (0347619E+5) 2017. 5. 26. 오후 8:13:44".........."
뭔 소리야. 오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츤데레인가.
그녀는 그러한 생각을 하며 방을 나섰어요, 아무래도 찾아갈 생각인거 같긴 하네요.
"룰루-" -
854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8:31:20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음..이케르가 뭔가 희생하는 전개가 나오려나요...?
-
855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8:42:05당신들이 방을 나서고나서 어디를 찾았을까요? 이곳 저곳을 찾기보단, 역시 늘상 모이던 화단에 모이지 않았을까요. 자연스럽게. 화단에 모인 당신들은 아니나 다를까, 나인을 무릎에 앉히고 어색하고 불편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앉아있는 루치페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루치페르는 젤리를 야금야금 먹고있는 나인을 조심스럽게 내려두고, 안대를 제대로 고쳐쓰며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째 다 모였네. 안 올줄 알았건만."
뭐, 어때. 모였으니 조금 더 수월해지겠지. 라고 중얼거리던 그는 짐짓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도대체 그 여리여리하던 녀석은 어디로 갔을까요. 녹스가 터덜터덜 걸어오자 그는 자동적으로 표정을 구겼고, 녹스는 중지 하나를 치켜들며 불량스러운 분위기로 머리카락을 꿈틀, 움직이곤 팔짱을 끼며 그를 올려다 봤습니다. 묘하게 신경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용건이 뭔데."
루치페르는 한숨을 푹 쉬며, 머리를 거칠게 쓸어 넘겼습니다.
"녹스 저 놈 사이러스 편이야."
"야 이 개새끼야"
"나는 진실밖에 말 안했다?"
뭐, 이건 진담이고. 라고 넘어가며 그는 자신을 걷어찬 녹스를 노려보곤 나인이 자리에서 일어서자 몸을 움찔, 떨더니 이내 페이스를 되찾았습니다.
"이케르 선생의 생사가 궁금하지 않아?" -
856 실베스터 (0347619E+5) 2017. 5. 26. 오후 8:45:26",,,,,,,,,,"
그녀는 녹스가 사이러스 편이라는 말에 다시 돌아가게 된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라고 생각했어요
뭐 그건 그거고. 일단은 이케르 선생님의 생사라는 말에 더 흥미가 간듯 합니다.
"궁금해."
담백한 대답. -
857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8:51:18늘상 모이던 화단.. 그곳에서 저는 다른 이들은 물론이고, 루치페르.. 이제는 선배라고 부를 기분도 들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때 본 늑대도.. 아마 이름이 나인이었던가요? 아무튼, 그들의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내 보이는 것은 녹스입니다. 그리고 묘하게 느껴지는 분위기. 아마도 대립하는 것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말하는 사실들에 대해서 저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와서 사이러스 편인지, 다른 쪽 편인지가 뭐가 중요할까요? 그런거,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스터가 걷기로 한 길을 걸어가기로 한 몸. 어느쪽도 편을 들 생각이 없습니다. 이제와서 누가 누구 편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운데에서 중도를 돌아다닐 뿐입니다. 그리고 이내, 이케르 교관님의 생사가 거론되는 것을 듣고서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불러놓고서, 녹스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그 후에 이케르 교관님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저는 그 생사보다 무엇이 목적인지를 묻겠습니다. 뭐가 목적입니까? 이렇게 불러놓고서,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 이유. 그것이 듣고 싶습니다."
생사도 중요하지만, 일단 꿍꿍이가 중요했습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는건지.. 그것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
858 프란체스카 (5077168E+5) 2017. 5. 26. 오후 8:56:13프란은 자연스레 늘상 모이던 화단으로 가게 되었어요. 역시 다른 곳을 헤매이는 것 보단 그게 더 편할 터이니까요. 정답이네요. 다들 모여있어요. 앗! 나인이다. 안뇨옹! 프란은 밝게 웃으며 나인을 향해 손을 흔들다가 분위기가 심각한 걸 보곤 표정을 싹 변화시킵니다. 아아, 저기 녹스가 오네요. 어라? 둘이 사이가 영 안좋은 것 같...
“음... 역시.”
저 녀석이라면 왠지 그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고 말이죠. 원래도 사이러스의 추종자였으니... 프란은 그닥 놀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르페오의 신도가 넘쳐나는 이 아이젠에서 저 녀석이 잘 다닐 순 있을까요? 뭐 사이러스 아들도 잘 다니는 마당에 걱정할 거 없겠죠? 그건 본인이 알아서 잘 할 터이니까요. 중요한 건 이게 아닙니다. 저 녀석의 입에서 이케르 선생님의 이름이 나왔으니까요.
“궁금해. 만약 살아있다면 어떤 상태인지도 알고 싶고 죽었다면... 어디에 묻혔는지라도 알아야겠어.”
프란의 표정이 급속히 어두워집니다. 네에, 아직도 프란은 그날 이케르 선생의 절규를 떨치지 못했던 것이에요. -
859 요슈아 에루인 (9631527E+5) 2017. 5. 26. 오후 8:56:35" ...... "
녹스가 사이러스 편이라는 말에 잠시 곰곰히 생각합니다.
솔직히 상식적으로 말이 좀 안되는 부분인데, 녹스는 이든샘...그 여우수인이 사이러스 밑으로 들어가거나 하지 않는 한 딱히 사이러스 쪽에 설 이유가 없다..
루치페르가 했었던 말도 상기해봅니다.
좋아서 우리의 편에 서 있는게 아니란 말을, 심판자이기 때문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확신하긴 이르지만 녹스 역시 심판자가 아닐까요, 루치페르의 태도를 보면 루치페르가 우리를 먼저 선택했다고 보긴 어렵고, 녹스가 사이러스쪽으로 간게 먼저인 것 같지만..
지금으로는 알 도리가 딱히 없습니다.
" 말할 게 있으면 얼른 다 말해줘요, 괜히 뜸 들이지 말고. " -
860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9:04:11"목적? 그야 내가 너희 편에 어쩔 수 없이 서버렸거든. 이 망할 녀석이 먼저 사이러스 편을 들어서."
"그게 내 탓이냐? 네가 그 잘난 정신력으로 조종을 버텨서 연이만 사이러스 곁으로 안 보냈으면 나도 이든샘 곁에서 잘 살았겠지, 녹슨 강철 날개놈."
"진짜 죽고싶냐?"
"눈 하나 마저 빼달라고?"
둘은 으르렁거리다 고개를 휙, 피하고, 루치페르는 한숨을 팍 쉬었습니다. 앞으로 일이 복잡해질 예감이다. 그거겠지요.
"살아있어. 물론, 멀쩡하진 않지만."
그는 그리고 고개를 까딱이며 기울였습니다.
"이케르는 봉인실에 갇혀서 고문을 받고 있어. 사지가 찢기고 재생하고, 목이 베였다 재생하고, 자기 눈으로 자신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바라보고 있지. 레피아 작품이야."
"그래서..너.."
"봉인실을 깨부수고 가야지. 라주르테때."
용건은 그거였군요.
"왜 하필 라주르테때지?"
"지금은 베로니카가 활동중이라서?"
..? -
861 실베스터 (0347619E+5) 2017. 5. 26. 오후 9:09:08"과연, 그러면 루치페르가 우리편이란거네!"
그녀는 나름 밝게 말하면서도 냉정하게 판단하기 시작했어요. 어쨌든 한 진영에 루치페르 급의 사람이 한명씩 있다는 소리인거 같고.
사이러스쪽에는 녹스가. ....... 음, 그러면 오르페오쪽엔 누구죠?
"역시 라주르테때.."
그녀는 저를 통해서 들었던 프란의 말을 상기해내며 턱을 괴었습니다. 과연 생각처럼 잘 될까요.
"베로니카...."
살아있을거라는 생각은 쭉 가지고 있었으니까,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근데 활동중이라.
"혹시 베로니카 선배가.. 오르페오측이라던가, 그런 소리일까?" -
862 프란체스카 (5077168E+5) 2017. 5. 26. 오후 9:11:06“둘 다 진정해. 지금은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잖아.”
자기들끼리 옥신각신 하다니... 기운이 팍 없어지는데요. 프란은 의욕 없는 목소리로 애써 둘을 말립니다. 자세한 사정까진 모르겠지만 작작 좀 하지... 참... 에휴.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허어...”
레피아 그 양반이 진짜. 프란은 학생의 본분을 망각해버린 채 그만 레피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해요. 물론 그때 이케르 선생한테 죽도록 쳐맞은 건 이해하지만 막상 저 말을 들으니 참... 심경이 복잡해집니다. 프란의 표정이 어두워져요. 봉인실에 감금된 채로 저 꼴로 지내다니... 선생님... 우리 때문에... 그러다가 봉인실을 깨부수겠단 말에 고개를 듭니다. 확실히 프란도 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선생님을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구해야 해요. 그런데...
“베로니카가 활동중이란 말이 무슨 뜻이야?” -
863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9:12:23"...잠깐 기다려주세요."
이케르 교관님에 대한 말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레피아 교관님의 작품이라니. 레피아 교관님은 대체 무슨 짓을... 하기사 생각해보면 이 학교의 교관님들은 기본적으로 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눈을 감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베로니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베로니카 선배가 활동중이라니. 그렇다는 것은 베로니카 선배가....
"베로니카 선배가 지금 살아계시고 어딘가에서 움직이고 있단 말입니까?"
분명히 그때 모두의 앞에서... 그렇게 사라졌던 베로니카 선배가 살아있다..그리고 움직이고 있다면.. 대체 베로니카 선배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요? 그리고 왜 우리들 앞에 나타나지 않는걸까요? 뭔가 복잡한 사정이 얽혀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들이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타래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라주르테때라... 눈을 속이기 위해서는 결국 라주르떼에서 움직이는 이와 봉인실로 가는 이가 나뉠수밖에 없는걸까요?" -
864 요슈아 에루인 (6178207E+5) 2017. 5. 26. 오후 9:39:40" 역시 그때 했던 말은 헛소리가 아니었네요. "
괜히 말끝 흐리기나 하고 말이야.
쯧, 하고 작게 혀를 차던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녹스가 심판자인게 확실해졌네요.
덤으로 어머니가 살아계시고, 오르페오 쪽에 계시다는 것까지요.
어째 심판자 셋이 전부 본인 의지랑은 다른 편에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강대한 힘을 가졌지만 별로 안 부럽네요.
자기 맘대로 편도 못 정하고.
뭐 덕분에 심판자들이 마음껏 날뛰는 상황은 없었을 것 같지만요.
오르페오가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네요, 그래도 교활하기 짝이 없지만. 루치페르를 조종해서 베로니카를 포획하고, 녹스를 사이러스쪽으로 돌리고, 인간을 혐오하는 루치페르를 인간의 진영에 넣다니.
" 베로니카 씨가 라주르테 때는 활동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가요? " -
865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9:56:42"베로니카는 지금 오르페오의 손에 빼돌려진 상태야. 대화도 통하지 않고."
만나면 꽤 골치 아파질걸. 그는 녹스를 한번 바라보고, 녹스는 공감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목을 이리저리 꺾었습니다. 그때의 일이 생각 난다는듯.
"마침 한번 짓밟혀서 곤죽이 되고 왔거든요. 동료도 못 알아봐요. 그냥 충성스러운 부하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라주르테 당일, 움직이는 이와 봉인실로 가는 이가 나뉘지."
그리고, 요슈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건 루치페르였습니다.
"라주르테때 오르페오를 호위할테니까. 오르페오는 관전자의 자격으로 움직일 수 없고." -
866 실베스터 (0347619E+5) 2017. 5. 26. 오후 9:58:48"흠..."
세뇌당한 상태라는걸까, 그녀는 이케르 쌤을 구하고나서 베로니카를 구할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대충 알거같네, 뭐어- 봉인실쪽은 저번에 우리 프란선배가 말한대로 가면 될거 같은데."
그녀는 결계를 깨는게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그 문제는 루치페르가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 하고 바라봤습니다. 일단 쎄잖아요?
"그럼 전할 말은 요기까지?" -
867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10:00:43여러가지 정보를 들으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스니다. 일단 베로니카 선배는 오르페오....그 자의 손에 있는 모양이고, 충성스런 부하가 되었다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쩌면 베로니카 선배와 싸울수밖에 없는걸까요? 참으로 골치 아픈 일입니다. 하다하다 베로니카 선배라니..
물론 저는 그것으로 망설일 생각은 없습니다. 실베스터. 그녀의 적이라고 한다면 저의 적. 그녀가 그 선배와 맞선다고 한다면 저도 맞설 생각입니다. 저는 기사이기에 그게 당연한 일입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당일날 움직이는 이와 봉인실로 가는 이가 나뉜다는 말에, 저는 실베스터, 그녀를 힐끗 바라보았습니다. 만약 나뉜다고 한다면 기사로서, 제가 위험한 곳으로 가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제가 갈 곳은...
일단은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르페오에 대한 정보도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오르페오 역시 모를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필시, 오르페오라면 그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을 하겠지요. 틀림없이 위험한 뭔가가 일어날지도 모르죠. 봉인실로 간다고 했는데, 그 일의 승산은 있는겁니까?"
그 답에 따라서 아마 제 행동도 달라지게 되겠지요. 저는 기사니까요. -
868 프란체스카 (5077168E+5) 2017. 5. 26. 오후 10:05:15“세뇌당한 건가.”
아니면 본인의 의지로 그리 움직이고 있는 건가. 프란은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싸맵니다. 하아... 왜 일이 이렇게 돌아가는 거지?
“둘로 나뉜다...”
으음 곤란하네요. 프란은... 프란은 기숙사 대표니까요. 라주르테 때 다들 봉인실에 가 있으면 의심받을 것 같기도 하고... 이거 미안하게 됐네요. 이케르 기숙사 대표니만큼 선생님은 꼭 구하고 싶었는데.
“으음... 미안하지만 난 봉인실은 못 갈 것 같아. 담당 선생님까지 없는데 대표도 없으면 우리 기숙사는 완전...” -
869 요슈아 에루인 (6178207E+5) 2017. 5. 26. 오후 10:14:05" ...... "
고개를 돌리고 인상을 찡그린다, 본 사람이 있으려나.
베로니카..어머니가 세뇌라도 당한 걸까, 말로는 존중하네 사랑하네 뭐네 하지만 결국 자기 말이라 이거지.
에루인은 이를 빠득 갈고 고갤 돌렸다.
" 둘로 나뉘기로 결정된거 같네요, 전 어느 쪽이라도 좋아요. " -
870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10:19:25루치페르는 당신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대책과 승산이란 말에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나인을 들어올렸습니다.
"당연하지. 여기 훌륭한 인질이 있잖아."
"호에엑?"
"젤리값은 해야겠죠?"
나인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재밌는거~ 재밌는거~ 라며 팔을 붕붕 흔들었습니다. 재밌는 일이 일어날 기분이 드는 듯. 녹스는 그런 루치페르를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았고, 이내 고개를 돌렸습니다.
"맘대로 해. 나는 전투로 갈게. 봉인실은 나랑 안 맞아."
"그럼 정해진걸로 하고. 용건은 여기까지...인데, 질문할거 있어?"
"없어." -
871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10:23:00저렇게까지 말을 한다면, 조금은 믿어도 괜찮겠지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일을 끝내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저 나인이라는 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그에 대한 대비책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 생각하며 저는 일단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필시 그 날은, 여러모로 복잡하고 위험천만한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건 아마 쉽게 끝나진 않겠지요. 사실 봉인실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또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자신은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해서 일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질문할 사안은 딱히 없기에 질문할 사안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질문할 것이 있다면 실베스터, 그녀가 어디로 향하냐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녀는 대표니까 라주르떼 자리에 남아있고, 제가 봉인실로 향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마스터의 생각은 따로 있을지도 모르니, 일단은 그 생각을 들어볼 생각에 저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어느쪽이건, 기사로서의 책임은 다 하도록 하죠."
딱히 누군가에게로 향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혼잣말에 가까운 말입니다. -
872 요슈아 에루인 (6178207E+5) 2017. 5. 26. 오후 10:23:26" 봉인실 쪽 방어병력이라던지, 정보가 있나요? "
있겠지.
그래야 대책을 조금이라도 짜 볼 수 있지 않겠어?
라주르테는...어떻게 할까.. -
873 노아르주 (5090473E+5) 2017. 5. 26. 오후 10:25:45갱신!!! 오늘 이벤트라는 것을 까먹었다.....(좌절
지금부터 끼어도 되나요?? -
874 실베스터 (0347619E+5) 2017. 5. 26. 오후 10:26:42"..........."
어쨌든 프란과 약속한대로 봉인실에는 언니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위험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는 이제와서 리오를 보낼게 ^^ 라고 말하는것은 내키지 않았기에 조금의 고민을 마치고는 리오군을 바라봤습니다.
"오케이, 우승은 맡길게."
기왕 할거면, 우승을 놓칠수야 없죠. 그녀는 리오군에게 그렇게 말하며 웃었습니다. -
875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10:27:17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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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노아르주 (5090473E+5) 2017. 5. 26. 오후 10:28:22우와아아 고마워요 레주!!! 저는 그러면 다음턴부터 끼도록 하겠습니다!! 이불을 펴야 해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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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10:32:54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어..그리고, 리오는 라주르테 참가하면 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둘 중 하나는 남아있어야겠죠. 아무래도.. 둘 다 가면 기숙사 선수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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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실베주 (0347619E+5) 2017. 5. 26. 오후 10:35:04우승! 우승!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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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10:39: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이라..! 조, 좋아..! 저주의 힘아! 나에게 힘을 빌려줘...!! 다이스 1/2만 믿는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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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아인하트주 (6036199E+5) 2017. 5. 26. 오후 10:58:57아이고 죽을 맛이다(철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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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7185322E+5) 2017. 5. 26. 오후 10:59:01"봉인실에 방어 인력이 있겠어? 결계 뿐이야. 물론, 그 결계는 내가 깰거고."
루치페르는 픽, 웃으며 손 위에서 태엽을 빙글빙글 돌렸습니다. 그리고, 녹스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다 불길한 표정으로 봉인실이 있을법한 창문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라주르테때 무리일 것 같은데. 방금 봤거든."
"뭐를."
"레피아가 라주르테 당일날에 봉인실에 있는거."
미래를 봤다, 그건가요? 녹스는 표정을 구기다 리오를 바라보고 손가락을 딱, 튕겼습니다.
"리오, 라주르테 당일날 저에게 팔찌를 빌려주세요. 레피아를 쫓아내는덴 뽀순이만큼 좋은게 없을테니."
"그러면 전투에 지장이 있을텐데..."
"그거라면 나에게 맡겨죠."
나인은 루치페르의 품속에서 꺄르륵 웃더니 리오를 향해 양 팔을 뻗었습니다.
"내가 가호를 내려줄테니까."
[라주르테 참여 팀원들은 500-800의 다이스 식을 공유합니다.]
[라주르테 당일, 리오는 저주의 팔찌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882 리오주 (3302962E+5) 2017. 5. 26. 오후 11:02: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녹스 이눔아...!(동공지진) 누구 마음대로 내 팔찌를 가져가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균형을 위해서는 당연하겠지만요. 그리고 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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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실베주 (0347619E+5) 2017. 5. 26. 오후 11:03:40히잉 리오 팔찌..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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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11:07:20역시 레피아 교관님이 문제가 되는걸까요? 하기사 그렇게 쉽게 해결이 될리가 없겠죠. 그 와중에 실베스터, 그녀에게서의 들려오는 목소리에 저는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우승을 맡긴다라. 그렇다는 것은 라주르테는 저에게 맡긴다는 의미인걸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녀가 아니라 제가 봉인실로 향하고 싶었습니다만 그녀의 명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한쪽 팔을 꺽고 고개를 숙여 기사로서의 인사를 하면서 그녀의 말에 답했습니다.
"당신이 명하는대로..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숙사의 명예를 위해서..."
작전도 작전이지만 라주르테는 기숙사의 명예도 걸린 경기. 그녀가 저에게 맡긴다고 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움직일 뿐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팔찌를 빌려달라는 말에 저는 녹스를 바라보았습니다. 이 팔찌. 저주의 팔찌를 말하는걸까요? 그 말을 들으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것이 마스터의 안전을 위한 길이라면.."
팔찌를 빌려줘서 마스터의 안전이 보장된다고 한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어 나인에게서 가호를 내려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찌되었건, 강해지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마스터를, 저 자신을, 그리고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이 좋을테니까요. -
885 실베스터 (0347619E+5) 2017. 5. 26. 오후 11:09:57"좋아 그럼 결정됐네."
그녀는 팔찌를 가져가는걸 보고 빌려간건 꼭 반납해야한다고 말한뒤 어깨를 으쓱였어요.
그리고는 봉인실 문을 뽀개고나서 레피아 선생님과 싸워야하는건가 생각하면서 눈을 깜박였어요. 아무래도 힘든 싸움이 되겠지요.
"할 수 밖에 없지."
선생님을 그대로 둘 수는 없으니까요. -
886 노아르주 (5090473E+5) 2017. 5. 26. 오후 11:19:54이번 턴 까지만 패스할게요ㅠㅠㅠ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
-
887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네. (7185322E+5) 2017. 5. 26. 오후 11:44:25루치페르는 팔찌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는듯 녹스를 바라보았고, 녹스는 씨익 웃으며 자신의 코를 툭툭 두드렸습니다.
"아직도 템페트의 냄새가 많이 남아있으니, 적당히 놀자고 하면서 미니주의 문을 열어버리면 뽀순이가 뛰쳐나올거고, 레피아에게 유인하면.."
"..너 진짜 못된 녀석이구나."
"시끄러워. 이건 모두 안정적인 싸움을 위해서야. 중립팀이 지면 이든샘이랑 생이별이라고."
그리고 나인은 폴짝, 내려와선 이들이 마냥 신기하다는듯 웃음을 흘렸고, 녹스는 당신들을 돌아보며 더듬이를 팔락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에요."
그는 뭔가 착잡한 표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사이러스를 수호하는 심판자니까 싸움을 피할수는 없겠지요. 베로니카도 그렇고요."
[라주르테 D-?] -
888 리오 카발레리아 (3302962E+5) 2017. 5. 26. 오후 11:51:56".....일단은 팔찌가 부서지지 않게 잘 부탁하겠습니다."
저 팔찌에 집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저의 힘입니다. 싸울 수 있는 수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검은 한자루라도 더 있어야 여러가지 방책으로 다른 이들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기사로서, 저는 반드시 그녀는 물론이고, 다른 이들도 지켜보이고 싶었습니다. 물론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그녀입니다만...
아무튼 작전을 조용히 들으면서, 모든 것이 그저 잘 풀리기만을 바랬습니다. 아무런 일 없이, 그저 잘 풀리기를 기원하면서 저는 다른 이들을, 그리고 실베스터를 힐끗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일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실베스터는 실베스터 나름대로 자신이 할 일을 하게 되겠지요. 그저 저는 물론이고 그녀도 아무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에는 같이 할 수 없으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간... 저는 아마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작게 한숨을 내쉰 후에, 저는 녹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땋은 머리를 손으로 만지락거리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일단은 무사하길 바랍니다. 이든샘과 생이별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일단은 말해두겠습니다." -
889 실베주 (7039566E+6) 2017. 5. 27. 오전 12:18:13저 머리가 아포소.. 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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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리오주 (1740262E+5) 2017. 5. 27. 오전 12:20:06으아아....괜찮아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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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아인하트주 (2898596E+5) 2017. 5. 27. 오전 1:08:33https://s25.postimg.org/49wvd8mgf/Screenshot_2017-05-19_at_20.00.48.png 리뉴얼 아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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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리오주 (1740262E+5) 2017. 5. 27. 오전 1:36:35오오..조금 늦게 봤습니다만..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아인하트..! 뭔가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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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리오주 (1740262E+5) 2017. 5. 27. 오후 2:06:32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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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코벳주 (2013798E+6) 2017. 5. 27. 오후 3:52:54흐우우에에에웨웨웨에에엑......어..엄청 오랜만인 기분이네요..(빼꼼)
과제가 날아가고 설정이 날아가고 독백아 날아가고 나라가 무너진다아! 입니다.. 겨우경 갱신인데 의욕이 하나도 안 나요..
과제도 날아가고.. 진짜.. 랜섬웨어는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대 일등공신입니다. -
895 아나진 (9662994E+5) 2017. 5. 27. 오후 3:59:51>>894
(말을 잇지 못하는)
그런 사정이... 힘내세요, 랜섬웨어 개객끼.. -
896 아인하트주 (2898596E+5) 2017. 5. 27. 오후 4:21:45갱신!
레주 이벤트 덜 끝난 것 같은데 내일로 미룰까요? -
897 아인하트주 (2898596E+5) 2017. 5. 27. 오후 4:22:12>>894 세상에...지금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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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코벳주 (7967554E+5) 2017. 5. 27. 오후 4:43:51자료는 이미 망했으니 마음을 편하게 먹고...는 잠깐만. 컴퓨터를 못쓰니까 과제를 못하잖...
학점이 망하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그래도 폰은 멀쩡하니 다행인건가..(폰도 망했으면 그건 그냥 아주....)
졸려서 죽을 지경이네요.. 날아간 과제를 동샹 컴으로 밤샘작업 하고 나니.. -
899 리오주 (1740262E+5) 2017. 5. 27. 오후 6:19:53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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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실베주 (093803E+56) 2017. 5. 27. 오후 10:21:22(시름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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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리오주 (1740262E+5) 2017. 5. 27. 오후 10:41:41실베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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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실베주 (093803E+56) 2017. 5. 27. 오후 11:06:42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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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실베주 (093803E+56) 2017. 5. 27. 오후 11:06:42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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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실베주 (093803E+56) 2017. 5. 27. 오후 11:06:58그리고 왜 두개 올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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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리오주 (1740262E+5) 2017. 5. 27. 오후 11:44:56어째서.... 이렇게 새로고침이 자꾸 렉을 먹니...! 그리고...실베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푹 쉬는거 추천할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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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리오주 (0834602E+5) 2017. 5. 28. 오후 4:46:11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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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실베주 (711407E+53) 2017. 5. 28. 오후 8:02:5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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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리오주 (0834602E+5) 2017. 5. 28. 오후 9:24:29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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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리오주 (9242498E+5) 2017. 5. 29. 오후 7:44:23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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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노아르주 (8564029E+5) 2017. 5. 29. 오후 7:50:50갱신해요!!!!!! :D!!!!!!!!!!!!!!!!!!!!!!!!!!!
엄청 덥네요 8ㅁ8!!!!!!!!!! -
911 프란체스카 (088909E+60) 2017. 5. 29. 오후 9:41: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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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리오주 (9242498E+5) 2017. 5. 29. 오후 9:51:44리오주가 다시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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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프란주다 (3700156E+5) 2017. 5. 30. 오전 10:45:3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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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리오주 (7718517E+5) 2017. 5. 30. 오후 6:38:4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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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리오주 (7718517E+5) 2017. 5. 30. 오후 9:24:23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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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노아르주 (8577037E+5) 2017. 5. 31. 오전 8:10:38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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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프란주다 (2082704E+5) 2017. 5. 31. 오후 5:46: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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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리오주 (7182767E+5) 2017. 5. 31. 오후 6:09:5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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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실베주 (5551727E+5) 2017. 5. 31. 오후 6:29:24----------------- (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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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리오주 (7182767E+5) 2017. 5. 31. 오후 7:08:31실베주, 괘, 괜찮은거에요?!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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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실베주 (5551727E+5) 2017. 5. 31. 오후 8:29:46지금은 영혼 상태입니다. 부활 대기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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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리오주 (7182767E+5) 2017. 5. 31. 오후 9:21:55....어째서 이렇게 계속 엇갈린단 말인가...! 그보다 영혼 상태라니요!! 부, 부활석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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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프란체스카 (5758373E+5) 2017. 5. 31. 오후 10:11:20졸리네요ㅣ
메우 졸려요 지금. -
924 리오주 (7182767E+5) 2017. 5. 31. 오후 10:14:28프란주 어서 오세요!! 어...피곤하면 어서 주무시러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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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프란주다 (7383211E+6) 2017. 6. 1. 오후 12:28:4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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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리오주 (2050499E+6) 2017. 6. 1. 오후 6:39:0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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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리오주 (2050499E+6) 2017. 6. 1. 오후 9:16:47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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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아나진 (8923202E+5) 2017. 6. 2. 오후 7:01:35기이말 고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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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리오주 (0798371E+5) 2017. 6. 2. 오후 7:51:45리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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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프란주다 (3444323E+5) 2017. 6. 2. 오후 8:21:04갱신합니다.
불닭볶음면이 너무… 맵네요.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는데 왜 더 매워진걸까요? -
931 리오주 (0798371E+5) 2017. 6. 2. 오후 8:53:20어서 오세요! 프란주! 어..그것은...그냥 불닭볶음면이 맵기 때문일거에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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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Rose (7785859E+6) 2017. 6. 3. 오후 12:33:34(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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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주 (9863641E+5) 2017. 6. 3. 오후 1:01:45뀽뀽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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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주 (9863641E+5) 2017. 6. 3. 오후 1:05:40레주 토닥토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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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프란주다 (1926456E+6) 2017. 6. 3. 오후 4:45:19자도자도 계속 피곤한 건 왜일까요…
프란주 갱신해요. -
936 리오주 (9731459E+5) 2017. 6. 3. 오후 5:21:3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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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리오주 (9731459E+5) 2017. 6. 3. 오후 8:57:44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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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리오주 (9640971E+5) 2017. 6. 4. 오후 2:54:15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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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리오주 (9640971E+5) 2017. 6. 4. 오후 9:16:21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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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Rose (679964E+58) 2017. 6. 4. 오후 10:16:24잘 못 들어왔군요. 아무래도 인원이 현저히 적은 터라, 엔딩을 앞당길까 생각합니다.
금요일에 이벤트 있습니다. -
941 리오주 (9640971E+5) 2017. 6. 4. 오후 10:24:10레주 안녕하세요! 으음...역시 인원의 문제인걸까요..그리고 조기엔딩...어쩔 수 없는거겠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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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리오주 (8413575E+5) 2017. 6. 5. 오후 7:22:17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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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실베주 (781489E+64) 2017. 6. 5. 오후 8:28: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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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실베주 (781489E+64) 2017. 6. 5. 오후 8:28:3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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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리오주 (8413575E+5) 2017. 6. 5. 오후 8:37:12어서 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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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실베주 (781489E+64) 2017. 6. 5. 오후 8:39:28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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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리오주 (8413575E+5) 2017. 6. 5. 오후 8:49:01뭐죠? 이 귀여운 생명체는...?(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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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실베주 (781489E+64) 2017. 6. 5. 오후 9:00:51후후....... 으 피곤하네요.
조기엔딩이라.. -
949 리오주 (8413575E+5) 2017. 6. 5. 오후 9:22:08음..아무래도 어쩔수 없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해요. 다들 많이 바쁜 상황인것 같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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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프란주다 (2942025E+5) 2017. 6. 6. 오후 5:14:00갱신합니다
조기엔딩… -
951 리오주 (2983678E+5) 2017. 6. 6. 오후 6:49:09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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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실베주 (5900548E+5) 2017. 6. 6. 오후 7:31:5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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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주 (8101219E+5) 2017. 6. 6. 오후 7:42:47조기엔딩이라....
노로주 갱신해요!!! -
954 실베주 (5900548E+5) 2017. 6. 6. 오후 7:55:40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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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리오주 (2983678E+5) 2017. 6. 6. 오후 8:05:55실베주와 노아르주 둘 다 안녕하세요! 리오주도 식사 마치고서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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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실베주 (5900548E+5) 2017. 6. 6. 오후 8:52:16푸딩먹고싶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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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프란주다 (5025568E+5) 2017. 6. 6. 오후 9:12:15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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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리오주 (2983678E+5) 2017. 6. 6. 오후 10:33:55...갑자기 일이 생겨서..수습한다고...2시간동안 이런...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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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리오주 (198208E+56) 2017. 6. 7. 오후 7:50:53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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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프란주다 (8072204E+5) 2017. 6. 8. 오전 9:47: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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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리오주 (6652953E+5) 2017. 6. 8. 오후 5:34:1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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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리오주 (6652953E+5) 2017. 6. 8. 오후 9:46:28리오주가 한번 더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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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노아르주 (1259466E+5) 2017. 6. 8. 오후 11:09:20순간 나으로주(?!)로 오타를 낼 뻔한 노아르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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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리오주 (6652953E+5) 2017. 6. 8. 오후 11:10:50나으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르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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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Rose (7606113E+5) 2017. 6. 9. 오후 4:52:02오늘 이벤트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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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5:19:44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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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7:54:28식사를 마친 리오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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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Rose (7606113E+5) 2017. 6. 9. 오후 8:08:08어서오세요. 출석체크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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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8:08:55레주 어서 오세요!! 일단 리오주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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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프란체스카 (0010948E+5) 2017. 6. 9. 오후 8:25:24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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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8:26:00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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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이름 없음 (8368513E+5) 2017. 6. 9. 오후 8:49:32이든샘주 갱신합니다!ㅠㅠ 집안에 큰 우환이 생겨서 이것저것 절차를 밟다보니 한달이 3일처럼 지나갔네요. 염치 없지만...복귀 신청을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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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8:55:36ㅇ으... 노아르주 갱신해요...
이든샘주 토닥토닥.. 이제 괜찮아지셨나요? -
974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8:56:42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노아르주도요!! 무엇보다 이든샘주 진짜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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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9:03:50리오주는 언제나 계시는군요! 반가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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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이든샘주 (8368513E+5) 2017. 6. 9. 오후 9:10:40두분 다 안녕하세요! 네넹;) 추스리는 것도 뱉어내는 것도 다 마무리짓고 왔답니다. 경황이 없어서 사이에 들어올 여력도 없었네요. 너무 늦게 돌아와서 죄송해요. 혹시 없는동안 스토리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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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Rose (7606113E+5) 2017. 6. 9. 오후 9:12:42조금 늦었네요. 아니, 많이 늦었네요.
이든샘주에게 그런 사정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 복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어서오세요, 이든샘주!
그간 이든샘주가 없는동안 이든샘은 어떠한 상황에 두었다고 할까요?
장기 퀘스트? 부상? 휴학? -
978 이든샘주 (8368513E+5) 2017. 6. 9. 오후 9:30:38오랜만이에요 레주ㅠㅠ! 애인의 부상과 출생의 비밀에 충격으로 앓아누웠다고 합시다. 는 농담이고 아버지 보러 휴학했다고 합시다. 최소 6년동안 못 만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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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9:32:34근데 시간이 어느새 9시 30분...스토리..가능한걸까요...? 힘드시면 그냥 내일로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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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Rose (7606113E+5) 2017. 6. 9. 오후 9:35:19충격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류: 저도 놀랐어요(파이퍼: 나도 몰랐어.
휴학! 좋습니당! :3!!
그리고 고통받는건 제가 아니라 리오주입니다. -
981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9:38:13..........네?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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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9:43:18리오주가 고통받는건가요?(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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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9:43:55제가 뭘 잘못한거죠..? 노아르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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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9:46:44저, 저는 모릅니다아...(동공대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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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9:58:13리오에게 큰 시련...그렇군! 리오의 라이벌 격 캐릭터가 나오는건가!!(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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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10:55:48리오주가 다시 한번 더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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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Rose (7606113E+5) 2017. 6. 9. 오후 10:57:07어..
어어..(동공지진
날..날렸네요 저. 날려버렸네..? -
988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10:58:46......레주.....레주...괜찮은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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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Rose (7606113E+5) 2017. 6. 9. 오후 10:59:10괜찮아요 (덜덜
여러분 지금 계시는분..? -
990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11:02:29레.. 레주 괜찮아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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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프란체스카 (0010948E+5) 2017. 6. 9. 오후 11:05:20저요.
레주 괜찮아요? -
992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11:05:47리..리오주 여기에 있어요!! 레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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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이든샘주 (8368513E+5) 2017. 6. 9. 오후 11:26:49>>980 아무도 몰랐던 진실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생각해보니 저번 핑크로즈에서 만났네...??이든샘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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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11:32:21그래서 어째서 저는 고통받게 되는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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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11:36:51저는 왜 레주가 리오주가 고통받는다는 말에서 파이퍼 때가 떠오르는 걸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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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노아르주 (1161157E+5) 2017. 6. 9. 오후 11:39:39저는 조금 나중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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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리오주 (2029509E+5) 2017. 6. 9. 오후 11:41:49...ㅋㅋㅋㅋㅋㅋ 파이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납득은 갑니다! 그리고 잘 다녀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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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목숨을 건 혈투가 시작되니 (7606113E+5) 2017. 6. 9. 오후 11:57:39드디어 오늘입니다. 원래 당신들이라면 가장 성스럽고, 목숨을 내던져야 하는 경기에 열이 끓어올라 잔뜩 기뻐하며 이 순간에 열광했겠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모든 진실을 알아챈 지금은, 그닥 좋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세상 참 무서워요. 이런 사실조차 아무도 모르고 모두가 경기에만 집중하니.
그렇습니다.
오늘은 라주르테 입니다. 신의 가호로 죽음을 경험하는 전투, 이 전투를 통해 얻는것이라면 명예기사의 칭호와 함께 학교의 동경의 대상이 되겠지요. 오늘은 귀빈들이 싹 다 참석하는 날이죠. 황제 아시스를 필두로 황녀 클로에와 혈갑의 귀족 마티에, 모든 장미 가문의 가주들과 각 신들. 그러고보니 오늘 템페트도 관전자의 자격으로 있어야 하기에 같이 가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뭐, 그건 제쳐두고. 가장 중요한 손님. 그건 바로 주신 오르페오입니다.
"기사분들은 다들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시작 되려나보군요. 이 싸움이. 황제 아시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들을 한번씩 바라보고, 목을 가다듬더니 선포하듯 외쳤습니다.
"기사들의 축제, 라주르테가 시작되었나니, 비록 피가 튀고 살점이 난무하는 혈투지만, 이 혈투를 통해 기사에 한 걸음 나아가고, 선을 위해 행동할 자가 될 것이라. 황제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의 가호가 기사들에게 있을지어니.."
"승리의 활 시위가 그대를 겨누리라!!!"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을 향해 조곤조곤 속삭이는 녹스는 천천히 눈을 굴리며 주변을 살피었습니다. 오르페오는 아직 눈치채지 못한 듯 싶군요.
"봉인실로 가겠다 한 사람이 누구였죠?"
//진행레스는 일단 써두겠습니다. 언제든 이어주세요! -
999 리오 카발레리아 (2533168E+5) 2017. 6. 10. 오전 12:23:23".....드디어인가..."
라주르테. 그것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라면, 여기서 이기는 순간 명예끼사의 칭호를 얻고, 동경의 대상이 되어 엄청난 영광을 누리겠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 행사 뒤로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저는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베스터. 그녀의 신뢰를 받고 여기에 남아있기로 했으니 저는 여기서 열심히 싸울 뿐입니다. 물론 실베스터가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녀를 믿기로 했습니다. 마스터를 신뢰하는 것도 기사고, 마스터의 지령을 받듣는 것도 기사입니다.
황제 폐하의 말씀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저는 고개를 숙여 기사로서의 인사를 황제 폐하에게 밝혔습니다.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위대하신 황제폐하의 말씀이 끝나자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움직일 이들은 움직이게 되겠지요. 그리고 저는 저대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수상하게 여겨지면 곤란하기에.. 그 대신에, 저는 레이피어를 뽑아들어 하늘로 향하면서 크게 외쳤습니다.
"페일로스 기숙사 소속, 리오 카발레리아! 한명의 기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하고, 우승의 영광을 페일로스 기숙사와 그 대표인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그리고 위대하신 황제 폐하에게 바칠것을 맹세합니다!"
//너무 늦게봐버렸어!! 지금 이어두겠습니다! -
1000 Rose (1286819E+6) 2017. 6. 10. 오전 12:44:4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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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리오주 (2533168E+5) 2017. 6. 10. 오전 12:56:18아니요! 1001이 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