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9847976>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26교시. 유언 (1001)
이름 없음
2017. 3. 18. 오후 11:39:26 - 2017. 3. 26. 오후 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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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8005528E+6) 2017. 3. 18. 오후 11:39:26※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I wish....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25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88932850
"얘들아, 웃어!" -
1 프란주 (6441353E+5) 2017. 3. 19. 오전 12:03:18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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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전 12:06:22새 판에서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그런데 유언이라니..?! 누가 죽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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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전 12:10:22제가 죽어보겠습니다! 이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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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전 12:12:47실베주가 죽으면 어떡합니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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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전 12:32:12(이미 사망한 회원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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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전 12:32:33.......(동공대지진) 유, 유언으로 남길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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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ose (2399293E+5) 2017. 3. 19. 오전 12:34:12^-^
베로니카: (오싹
루치페르: (오싹
연: (오싹
류: (오싹
파이퍼: 드디어 릴리의 곁에 가는구나.. (평온 -
8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전 12:42:04.......(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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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프란주 (6441353E+5) 2017. 3. 19. 오전 1:33:15먕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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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전 1:37:52어미가 저주의 신한테 저주를 받았다며?
저주를 받기만 한거면 다행이게? 그게 대물림되니까 문제지.
뭐? 그럼...
야, 야. 쳐다보지 마.
......어미는 어떻게 됐대?
모르지,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오지에서 떠돌이 생활중이라던데, 저주가 옮겨붙기 전에 얼른... ..., ....
야, 그건 좀...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럼 저 저주를 우리 집안에서 잔류하게 만들자고?
.......
아무도 하지 않을거라면, 내가 하겠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이든샘의 앞머리를 스쳤다. 그래, 나는 그 날에 그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때는 이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왜 몰랐을꼬. 눈을 감으며 골치 아프다는듯이 자신의 머리를 헤집던 이든샘이 다시 눈을 떴다. ...아마 그때의 자신은 지나가다 우연히 들은 그 이야기를 이해했었음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하지 않으려 스스로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았던 이유는, ...그 당시의 상황은 유년시절의 자신이 지기엔 너무나도 큰 짐이었기 때문에. 그는 눈을 질끈 감으며 자신의 심장 부근에 있는 옷깃을 움켜쥐었다. 한없이 평화로운 고향의 정경은 끔찍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
11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전 1:47:41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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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전 1:49:32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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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rk Sun (2399293E+5) 2017. 3. 19. 오전 2:04:04제법 큰 키를 지닌 여우가 숲속을 뛰다니며 풀과 나무를 헤치고 지나갔다. 풀이 옷깃을 스치는 소리가 드문드문 들려왔고, 여우가 겨우 멈춘 자리는, 달빛이 가장 잘 드는 숲의 중간이었다. 그곳엔 이미 손님이 자리하고 있었다는것이 흠이었지만. 백금발이 찬란히 빛났다. 그는 그런 백금발을 동경햤다. 연모하는 마음은 없을지언정, 주인으로 모시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 황제 아시스보다 더.
"...세이더스."
"........디벨르가.."
"그가 제 자리를 이었습니까?"
"예."
"그는?"
"...실망하셨습니다."
녹스는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내 피곤한듯 작게 하품을 했다. 세이더스 또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그 사실을 디벨르와 안드레스에게 들키지 않고 녹스에게 알리기 위해 핑크로즈 영지까지 달려왔으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 남매가, 나타날지도 모르니...주의하세요☆"
".....하아. 싫어라."
"저도 싫은건 마찬가집니다☆"
"검은 태양이 세상을 비추리니."
녹스는 그런 말을 중얼거리고 세이더스에게 무언가를 던져주었고, 이내 새벽의 달은 둘을 지켜보았다.
"태양이 질 무렵 붉은 달이 뜨리라." -
14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전 2:07:57심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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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전 11:58:02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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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12:09:29이든샘주도 갱신합니다! ㅅ좋은 오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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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2:22:42안녕하세요! 이든샘주!! 좋은 오후에요!! 점심은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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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12:31:42>>17 안녕하세요 리오주~v~ 네!! 새우튀김 먹었어요! 새우튀김! 새우튀김 맛있어...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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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2:39:46그러셨구나..! 새우튀김 맛있죠! 정말로..!! 저는 조금 있다가 카레 먹으러 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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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노아르(네로)-생일축하합니다 (4792477E+5) 2017. 3. 19. 오후 12:54:26"?"
[물오름달 열아흐레가 생일인 노아를 축하합니다!!!]
조금 늦은 정오, 눈을 비비면서 일어난 노아르는 자신의 머리맡에 놓인 케이크 상자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세 종류의 과일타르트와 두 종류의 케이크.
개성있는 글씨체로 생일 축하한다고 적힌 카드까지 놓여있다.
오늘 내 생일이었지, 참.
요즘 많은 일이 생겨서 정신 없이 보내다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생일을 기억한 네로가 기특해,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카드를 읽기 시작했다.
조그맣게 추신으로 '이든샘 선배가 도와줬어!' 라고 적힌 글씨가 보인다.
그렇구나. 도움을 받았구나..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노-아! 생일 축하 합니다!!"
"네로 노래 잘하네-"
"앗....."
손뼉을 쳐가며 노아르에게 생일 축하를 하던 네로는 칭찬을 듣고 쑥스러운 듯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런데, 이 케이크는?"
'그건 내거!!! 이든샘 선배가 내 생일 축하한다고 사줬어!!!'
아, 그렇구나.
그렇다면-
"큼큼...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네로의- 생일 축하 합니다"
'앗....'
네로는 내 쌍둥이 동생이니까 생일이 같은 건 당연하잖아
'그렇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분이 퍽 좋아보여, 노아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케이크를 한 입 먹었다.
달달해서 맛있었다.
"네거는, 네 선물이니까 안 먹을게."
"응!!!"
너는 □□이 아닌데 말이지...
//짧은 생일 독백과 함께 갱신합니다..!!! 나른한 오후네요~!!!!!!! -
21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2:59:38노아르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그리고 생일 축하해!! 노아야!!!(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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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1:07:00넿ㅎㅎ바삭바삭해서 맛있어요! 리오주는 카레를 드시러 가시는군요! 저도 언젠간 꼭 정통카레를 먹어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네로쟝 생일...! 생일 축하해!!!(빵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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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1:19:44감사합니다!!!!
리오주 안녕하세요!!!! :D!!!!!!!!!!!!!!!!!
이든샘주 안녕하세요!!!! :D!!!!!!!!!!!!!!!!!!
노로주: 너희 생일 축하한대!
노아: 고맙습니다
네로: 와아아이-!!!!!(팔 붕붕)
오오 리오주 카레 드시러 가는 군요!! 카레! 카레 맛있겠다!!! -
24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1:22:08(뿌듯) 앞으로 노아르를 만나면 아는척을 할 수 있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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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22: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통카레는 아직 저도 먹어보질 못해서... ;ㅁ; 카레여왕이라는 것을 이번에 먹게 되었답니다. 전통카레는 과연 무슨 맛일까요? 아무튼 리오주는 점심 먹으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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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1:24:16>>24 마음껏 노아르에게 아는척을 해주세요!!!(두근두근
일상에서 둘에게 타르트와 케이크를 사줘서 고마워요 XD!!!!!!!!!!!!!!!!!!!!!!
리오주 다녀와요!!!! -
27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1:52:27카레여왕..! 카레의 여왕을 먹는건가!!!(비장) 리오주! 건투를 빕니다!(아님)
>>26 헤헤 천만에오!!! 네로랑 노아르 생일 축하해요! 마지막 네모네모는 인형인가..(동공지진) -
28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2:15:48리오주 갱신합니다!! 카레여왕이라고 해서 유명한 카레가 있답니다! 건투를 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레 먹는것 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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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2:26:58카레여왕과 레이피어를 들고 싸우는 리오...(리오 전투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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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2:29:1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뭔가 되게 쓸데없이 비장하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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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란주 (8887542E+5) 2017. 3. 19. 오후 2:58:59갱신합니닷추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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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3:08:05프란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날씨 많이 따뜻해진 것 같은데 아직 프란주가 있는 곳은 추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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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프란주 (6441353E+5) 2017. 3. 19. 오후 3:12:56아뇨 따뜩하긴 한데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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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3:21:43아..그렇군요. 바람 많이 불면 추우니까요. 그런 바람이 또 감기 걸리기 딱 좋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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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Rose (2399293E+5) 2017. 3. 19. 오후 3:33:39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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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3:40:11>>30 두 곡중에 어느쪽이든 웃기고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레주 어서오세요! 참, 위키 수정하면서 봤는데 이미지를 올려주셨더라구요. 감사해요. -
37 Rose (2399293E+5) 2017. 3. 19. 오후 3:47:56고맙긴요! 수정된 위키 잘 봤어요 88..
템페트가 나빴네!! 8ㅁ8!!! (템페트: 아니 난 왜 악 잠깐 형 형 안돼 아아악 (페스트: (피묻은 가위를 저 멀리 집어던져 증거를 인멸한다 -
38 Rose (2399293E+5) 2017. 3. 19. 오후 3:52:22그러고보니 과거사..하니 떠오르지만 만일 녹스가 든샘이에게 치이지 않았거나 폭주 이벤트때 두명 이상이 죽인다를 선택했으면 엔딩은 같지만 중간부분의 전투가 갈라진 스토리로 옮겨져서 준최종보스로 녹스가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페이즈는 5페이즈. 마지막 5페이즈는 전투 도중, 녹스의 지루함으로 인한 자살로 마무리됩니다.
류: 그걸 왜 말해요..!
그냥! -
39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3:52:23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두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마곡 하나 더 추가한 거 언제 보신거에요. ㅋㅋㅋㅋㅋ 이든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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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6461204E+5) 2017. 3. 19. 오후 3:53:03노로주 갱..... 허어억 녹스....(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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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3:53:22무려 지루함으로 인한 자살...(동공지진) ......리오가 죽인다를 택했으면 큰일날뻔했군요. 이거. 다행이다..! 이든샘 덕분에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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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3:54:03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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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 (6461204E+5) 2017. 3. 19. 오후 3:54:10그러고보니 위키에 영상은 어떻게 추가하나요?? ;ㅅ;
애들 목떡이나 테마곡을 추가하고 싶은데.... -
44 이름 없음 (6461204E+5) 2017. 3. 19. 오후 3:54:31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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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Rose (2399293E+5) 2017. 3. 19. 오후 3:56:01>>43
[[Media(유튜브 공유링크)]]
일걸요..? :) -
46 이름 없음 (6461204E+5) 2017. 3. 19. 오후 3:56:56>>45 핫!!! 고마워요 레주!! 사.. 사탕 먹어요!!(사탕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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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3:59:09>>43 레주가 말한대로 하면 된답니다! 힘드시면 리오 페이지로 가서 문법 따와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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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4:04:13잘 봤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요래조래 다듬을것 같지만 토대는 저게 맞아요.ㅎㅎ 그리고 저주는...!! 구..구냥 어머니의 저주를 이어받은거니까...! (이든샘:(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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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4:10:03헉 자살이라니...자살이라니이이...88 든샘이에게 치여서 다행이네요, 정말로. 이렇게 보니 불사인 녹스에, 따라오는 세이더스에...풀어가야 할게 많은 커플이네요. 뭐...그래도....좋으니까요ㅎㅎㅎ!!///(답없)
>>41 카레여왕과 싸우는 리오의 전투곡을 보려고 들어갔더니 하나가 추가되어있어서....ㅎㅎㅎㅎㅎ!! 진지하게 보니 첫번째 곡도 웃겼는데 두번째 곡에 대입하니까 더 웃겨서 의외의 반전이었네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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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4:12: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주의 힘을 새로 얻었을때 은근슬쩍 추가한 테마곡이랍니다. 유튜브에서 듣다가 왠지 분위기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말이에요. 카레여왕과 싸우는데 그런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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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4:12:41아, 참. 선택지를 고른건 이든샘이라면 당연히 죽이지 않았겠지만 그때 제가 슬퍼하는 연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은 것도 있었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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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4:15:26>>50 그래서 제목이 설령 이 힘이 나를 멸하지라도 인건가요..! 오오 머쪄...!! 카레여왕ㅋㅋㅋㅋㅋ진짜 미치게땈ㅋㅋㅋㅋㅋㅋ이거 정말 캐릭터라도 하나 만들어야되나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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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4:19:45>>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만들려고 하면 안됩니다!! 카레여왕은 음식일 뿐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레를 전투적으로 먹는것도 아니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은 네. 그래서 그렇게 정한게 맞아요! 저주의 힘이라는게 아무래도 좀 양날의 검이라는 느낌이 강하니까요. 말 그대로 남을 좀 안 좋은 의미로 해하는 힘이기도 하고.. 그것을 사용하다보면 어쩌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르는거고.. 하지만 그럼에도 기사이기에 자신은 이 힘을 사용하겠다는 의지의 느낌으로서 붙여본 제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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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4:23:05아..그리고 리오주는 잠시 외출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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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4:36:17카레여왕 진짜 현싳웃음 터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 오오 혹시나 했는데 양날의 검...머쪄..의지와 자신의 길을 관철하는 리오주 다녀오세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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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2399293E+5) 2017. 3. 19. 오후 5:10:48출석을 체크해볼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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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5:15:59헉 이든샘주 있어요! 사람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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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 (2399293E+5) 2017. 3. 19. 오후 5:22:31흐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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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24:12노아르주 있습니다!!!
지금 위키 수정 중이지만.... 8ㅅ8 테마곡 고르기가 어렵네요....ㅠ -
60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5:28:012인레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마곡 고르기 정말 어렵죠ㅠ.ㅠ 뭔가 확 꽂혀드는게 없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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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30:102.5인 레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아님
맞아요 정말 어려워요.... 8ㅁ8.... 아까 유튭 물어본 다음부터 계속 테마곡을 고르고 있는데.... 목떡은 골랐는데 테마곡이 아직까지....(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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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2399293E+5) 2017. 3. 19. 오후 5:31:41흐으음! 테마곡은 역시 Deemo에서 고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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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34:29Deemo ...? 오오오...!!! 고마워요!!!!! 레주!!!!!
지금 둘의 평소 테마곡을 골랐으니까 남은 것은 네로와 노아르 각자의 것이네요...!! -
64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5:40:072.5인레이듴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맞는 말이네요! 목떡도 뭔가 딱 꽂히는게 없달까..하....디모 노래들 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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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40:22테마곡 고르기가 끝났습니다아....(쥬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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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41:30약 두시간 이상 유튭을 돌아다녀도 팍 꽂히는 게 없던 테마곡이 단숨에 끝났슘다...!!!!! 디모 노래들 정말 좋네요!!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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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 (2399293E+5) 2017. 3. 19. 오후 5:52:58디모 곡이 선택장애를 한번에 없애긴 하죠. 지금 든샘주랑 네로 있는거죠?
2인이면 하드할건데.. :D -
68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5:53:28처음 들으셨구나! 정말 좋은 노래들 많죠ㅎㅎㅎㅎ 노로들의 테마곡은 어떤곡인지 기대돼요!! 으앙 지금 시간대 좋은데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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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5:56:24그리고 리오주가 이쯤에서 갱신합니다. 갱신!! 출석하나요? 좋아. 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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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5:56:32네네! 든샘주랑 노로주가 있는 것 같아요! 헉...:3
.
..
(덜덜...) -
71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5:57:10앗 리오주 어서오세요!!! 나이스타이밍!: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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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57:31디모... 앞으로 애용하겠습니다!(엄지척
테마곡이 많아요....(동공강진)
좋았어 앞으로 네로와 노아는 테마곡을 하나로 통일시킨다(노로:엗..?! 님?)
리오주 어서와요!!! :D!!!!!!!!!!!!!! -
73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5:58:16하... 하드..... 하드....(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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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프란주 (6441353E+5) 2017. 3. 19. 오후 6:00:17왜 자도자도 피곤한걸까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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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6:03:53프란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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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6:05:51오신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뭔진 모르겠지만 나이스 타이밍인건가요?!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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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프란주 (6441353E+5) 2017. 3. 19. 오후 6:06:03왜 자도자도 피곤한걸까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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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6:08:58나이스타이밍입니다!!!예에~~(하파) 프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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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6:09:49나이스타이밍-!!!! 인데 이 타이밍에 노로주는 저녁을...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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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름 없음 (0198413E+5) 2017. 3. 19. 오후 6:10:55데카드주 집기는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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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2399293E+5) 2017. 3. 19. 오후 6:10:59다녀오세요! 일단 짧게 진행좀 할게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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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6:15:29데카드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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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6:16:56노로주 저녁 맛있게 드시구 오세용!!! 데카드주 어서오시그요! 진행 지문 기다릴게요!(공중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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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피터주 (7775161E+5) 2017. 3. 19. 오후 6:19: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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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노아르(네로)주 (4792477E+5) 2017. 3. 19. 오후 6:20:31저녁 먹고 왔습니다!!!! 후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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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노아르(네로)주 (4792477E+5) 2017. 3. 19. 오후 6:22:19노아르주 설거지 하고 오겠습니다...(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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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6:24:27바, 바쁘시군요..노아르주.. (동공지진) 그리고 피터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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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6:24:41피터주 어서와요! 저녁 먹고 바로 설거지하러가는 노아르주의 모습에서 제가 보이는것같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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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피터주 (7775161E+5) 2017. 3. 19. 오후 6:25:1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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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6:30:18핑크로즈에선 잘 지내고 계시나요? 휴양을 즐기고, 심신의 안정을 찾고, 아비를 찾아뵈며, 누군가는 신에게서 등을 돌리고.. 선생님들도 푹 쉬고 계시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 템페트가 쏜다는군요. 당신들은 그렇게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달콤하고 푸근한 빵 굽는 냄새, 따스한 햇볕, 사탕을 손에 쥐고 뛰노는 어린아이들...정말 기적의 영지입니다. 행복해지네요. 당신들은 이것저것을 둘러보았고, 각종 쿠키를 맛보기도 했죠.
"저...저기...과자 드세요! 동화 두개면 된답니다!"
"저희가 구웠어요!"
쾌활하게, 여덟살 즈음의 소년과 소녀가 과자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찰랑이며 뛰어왔습니다. 세상에, 쿠키맨을 만들었네요. 엉성하지만 수인 모양도, 악마 모양도 있습니다. 귀엽기도 해라. 하나쯤 사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프란,이든샘]
무언가 익숙한 냄새가 나네요. 고소함에 숨겨진....수인의 예민함이 먹는것을 꺼리게 합니다. -
91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6:30:3645분까지 받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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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6:35:50"쿠키인가요? 조금 엉성한 느낌이지만 이건, 이거대로 나쁘지 않은 느낌이로군요. 그럼 2개만 주시겠습니까?"
핑크로즈에서 나름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을 보낸것도 꽤 된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서,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도중 어린 나이의 소년과 소녀가 과자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찰랑이면서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건 저 혼자 먹을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2개만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냄새가 상당히 고소해서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이 쿠키는 뭘로 만든걸까요?
당연히 지금 먹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기사로서 먼저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거기다가 여기서 뭔가 일이 벌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만일의 경우가 없으리란 법은 없으니, 독검사 정도는 해봐야겠죠. 기사로서 마스터에게 이상한 것을 줄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럼 이 과자는 어떻게 확인을 하면 좋을까요? 근처에 있는 동물에게 조각을 잘라서 나눠주면 알 수 있을까요?
//왠지 저 소년과 소녀..헨델과 그레텔일것 같은 예감이..... -
93 데카드 (2958309E+5) 2017. 3. 19. 오후 6:38:02"이걸 네가 구웠다고? 장한걸, 다섯개 다오."
나도 굽지못하는 과자를 직접 구웠다니, 장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역시 어린아이들은 천진난만하게 살아가는것이 옳다. 그런점에서 이 영지가 조금은 부러웠다.
"자, 동화 열닢의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볼까?"
마치 품평을 하는 잘나신 귀족처럼, 그리고 왕을 연기하는 광대같이 돈을 지불하고 과자를 받는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먹는것은 품위에 어긋나는 일. 전시도 아니니 느긋히 먹도록 할까. -
94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6:40:33"흐응...."
아이들이 기특하네...?
사복으로 갈아입은 노아르는 쿠키를 빤히 내려다봤다.
'쿠키 살거야?'
생일이니까? 내가 나한테 주는 생일선물로?
'나는 쿠키 안 먹어!! 쿠키는 너무 달단 말이야!!'
네에, 네에.
네로의 질문에 대답한 그는 악마모양 쿠키를 가만히 보면서 쿠키 하나를 집어들었다.
"혹시 달지 않은 쿠키는 없니?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없을까? 하고 무릎을 굽혀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미소지으면서 물었다. -
95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6:42:23"옵빠! 이거 사죠!"
"알았어..기다려봐..여기 동화 두개."
핑크로즈의 영지에서 쿠키를 파는군..어린아이들인가?
혹시 쿠키를 만들어서 팔 만큼 형편이 어려운 건 아니겠지? 핑크로즈의 영지가 그 정도로 복지가 나쁘진 않을 거야.
"장사 열심히 해라. 애들아."
그리곤 쿠키를 인간화가 된 엔비에게 준다.
엔비는 먹지도 않고 그대로 쿠기를 잡은 채로 계속 본다.
처음 보는 쿠키가 신가한 듯하다. -
96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6:42:32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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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6:44:42와아! 오늘은 템쌤이 쏜다네요. 프란은 템쌤 최고! 를 외치며 나폴나폴 나비처럼 걸어갑니다. 발걸음이 경쾌한 것이 매우 즐거운 것 같네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즐거운 체험도 많이 했으니까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였어요. 어떤 어린아이 둘이서 과자를 만들었다면서 먹는 걸 권했습니다. 흐음... 하나 먹어볼까요? 아, 잠깐
뭔가 불길한데...
“미안하지만 사양할게~. 배가 너무 불러서.”
프란은 능청스러이 웃고 뒤 돌아서 학우들을 바라봅니다. 어느새 얼굴에 웃음기가 싹 가셨네요.
“아무래도 그거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프란은 다른 아이들에게 소곤거렸습니다. 저 아이들에게 안 들릴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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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6:44:47템페트님의 부름으로 숙소 밖으로 나와서 본 핑크로즈의 하늘은 찬란했다. 심신이 평안하였다. 산들바람의 살랑임에 기분이 들떠 필요 이상으로 군것질을 하자 익숙한 냄새가 코 끝을 찔렀다. 이 냄새는 뭐지? 과자를 파는 아이들에게 사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듯이 웃으며 과자를 파는 아이들 중 한 아이에게 살짝 물어보았다.
"참으로 맛있는 냄새가 나는구나. 무엇을 넣었기에 이리 고소한 향이 나는고?" -
99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6:46:00이름 고치려고 했는데 잘못 눌려서 올라갔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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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코벳 (613124E+55) 2017. 3. 19. 오후 7:00:37코벳주가 갱신합니다. 하루종일 조원 투정받아주기는 어렵네요...
어라. 레이드인가요? -
101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01:16코벳주 어서 오세요!! 레이드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벤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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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7:02:27코벳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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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코벳 (613124E+55) 2017. 3. 19. 오후 7:02:54다음 턴 부터 참여하려고 하는데 산적한 문제들이...그래도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하겠지만요...(교대준비)(과제복구)(들이닥칠지도 모르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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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코벳 (613124E+55) 2017. 3. 19. 오후 7:03:2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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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름 없음 (4792477E+5) 2017. 3. 19. 오후 7:05:08코벳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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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7:05:44쿠키를 산 사람도 있고, 사지 않은 사람도 있네요. 쿠키는 고소한 냄새가 났고, 달지 않은 쿠키란 말에 악마 모양 쿠키를 보여주었습니다.
"얘는 별로 달지 않아요!"
"재료요? 평범해요! 밀가루..설탕...계란...버터...아몬드...약간의 바닐라......."
소년과 소녀는 키득키득 웃었고, 연과 류 또한 쿠키를 사들고는 그것을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저 먼저 먹어볼게요."
연은 작게 말하며 그것을 베어물었고, 평범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 그냥 쿠키인 것 같은데요.
"..."
//20분까지 받을게요! -
107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7:06:16어서오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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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7:08:26"엔비. 안 먹어?"
"이따 집 가서 넣을거야! 유리에!"
"집이 아니고 학교, 유리가 아니라 액자야 엔비."
"삐이..."
피터의 단어지적에 시무룩하는 엔비다. 하지만 똑똑하게 키우려면 어쩔 수 없지..용을 꼴통으로 키울 수는 없잖아.,..?"
"맛은 어떤지?" -
109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7:10:33"나참, 과민반응이라니까."
프란의 말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말한다.
연이 먼저 과자를 먹고 평범한 반응을 보이자 그 반응은 확신에 찼다.
"나중에 술이랑 같이 먹어야겠군.
그나저나 설탕에 계란에 버터에 아몬드.. 그리고 바닐라까지.
평범한 영지민이 만들기에는 너무 호화스러운 과자인걸. 역시 영지가 영지라서 그런걸까.
제법 사치스러운 과자다. -
110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7:10:55"아. 고마워. 지금은 배부르니까 나중에 먹을게?"
노아르는 악마 모양 쿠키를 받아들고 동화를 내밀었다.
'안먹어?'
아무래도 프란선배가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으니까.. 일단 구매만.
'안사는게 낫지 않아???'
....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 -
111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7:12:43".....그런가요?"
밀가루, 설탕, 계란, 버터, 아몬드, 약간의 바닐라. 어째서 바닐라만 약간의 바닐라라고 한건지 잘 모르겠고, 왜 키득키득 웃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먹는 것을 보면 평범한 쿠키임은 분명한 모양입니다.
평범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맛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나중에 마스터를 만난 후에 마스터에게 나눠주면서 같이 먹으면 되겠군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챙긴 쿠키를 상의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었습니다.
"좋은 쿠키 감사합니다."
생긋 미소를 지어 소년과 소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무슨 맛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기사로서 마스터를 두고 먼저 먹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11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7:12:52평범한 쿠키...인 것 처럼 보이네요. 아까의 그 느낌은 그냥 착각한 걸까요? 프란은 연이 쿠키를 베어무는 걸 보고 고개를 갸웃거려요. 으음... 그래도 뭔가 찝찝한걸요.
“괜찮아?”
프란은 재차 연에게 물어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거든요. 뭐어 지금 당장은 문제 없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독 중에서도 그러한 종류가 있고...
-
113 코벳 (9325142E+5) 2017. 3. 19. 오후 7:16:04"약간의 바닐라.. 오일이려나."
익스트랙일지도 모릅니다만. 자신은 그다지 쿠키를 사고 싶지는 않았지만 하나 정도는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니 사실은 이런 기적같이 평화로운 영지에서 허름한 차림보다는 조금 더 아름다운 옷을 입고 잘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고소한 냄새가 난다고는 해도 식욕을 돋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바로 앞에서 안 먹는다거나 그러면 실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프란 선배가 먹지 말라곤 하셨는데... 고민하다가 파우치 안의 봉투에 담습니다. 나중에 디저트 용도로 먹기라도 하죠.
물론 이 방법은 누군가를 관찰하는 것이 전제되는 행동이기는 합니다. -
114 코벳 (9325142E+5) 2017. 3. 19. 오후 7:16:54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 먹어보는 도시락이 기간이 다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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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7:18:29"그랬구나. 특이한 향이 나는 것 같아 물어보았는데 내 착각한 것 같다."
허나 이 위화감은 무엇일까. 연이 먹는 것을 곁눈질로 바라본 이든샘이 웃음을 짓고는 궁금한 양 쿠키가 담긴 바구니 위로 몸을 숙여 다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조금만 더, 자세히 맡아본다면... -
11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21:38리오가 만약 마스터를 구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바로 먹었겠지만....으음..과연 이에 대한 결과는 어찌 나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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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24:23그리고 리오주는 이 타이밍에서 식사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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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7:30:48"...아...이게...아........"
연은 쿠키를 씹다가 표정을 굳히며 차마 삼키지 않았고, 그런 반응을 바라보며 녹스 또한 쿠키를 베어물었습니다. 그러길 몇초. 그가 씹던 쿠키를 바닥에 뱉어내더니 소년의 배를 그대로 걷어차 쓰러트렸습니다. 소년은 순간 걷어차이며 녹스와 눈이 마주쳤고, 동경심이 가득 담긴 눈으로 뒤로 넘어졌습니다. 템페트는 아무런 상관을 하지 않았지만, 돌발적인 행동에 선생들은 동요하였으나, 이내 연 또한 입을 틀어막으며 헛구역질을 하는걸 보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든샘은...
수많은 쿠키 하나당 사람 한명 분량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어린아이, 노인, 악마, 수인...
"망할것들."
녹스의 표정이 상당히 좋지가 않네요. 저런 순한 얼굴에서 표독스러운 표정이 떠오르다니.
"마지막 재료를 말 하지 않고 가만히 쓰러져선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아, 맞다! 맞아요! 죄송해요!! 이 말을 깜빡했네요."
소년은 자리에 꿇어 앉으며 눈을 빛냈고, 이내 쿠키 하나를 박살내며 웃었습니다.
"이 쿠키의 마지막 재료는...."
"살아있는 인간이야. 사람들을 과자로 만드는 마법을 쓰는거지! 지금도 이 사람들은 살아있어!! 쿠키지만!"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녹스는 채찍을 꺼내들었습니다. 익숙한 향은, 그것이었군요.
[헨젤과 그레텔을 만났습니다.]
카니발리즘 헨젤 - hp.7500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7500
//45분까지 받겠습니다. -
119 요슈아주 (5205167E+5) 2017. 3. 19. 오후 7:36:51모뙨아이들에게 채찍을 선사하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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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7:37:52어서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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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요슈아주 (5205167E+5) 2017. 3. 19. 오후 7:38:35피터주 안냥하세요!
지금부터 참가해도 되는 거겠죠? -
122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7:39:08요슈아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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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7:39:19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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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7:42:26"뭐야..지금 뭐하는 짓거리지?"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당황한 피터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인간...?"
피터는 엔비에게 말한다.
"엔비...이거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꼭...숨기고 있어.."
어쩌면 이 쿠키를 인간으로 다시 되돌릴 수도 있으니깐..
"자..피터팬과 팅커벨처럼 도륙을 내주지..!"
창을 들고 헨젤을 공격하는 피터다.
.dice 286 455. = 442 -
125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7:42:43+10
-
126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7:43:16"잘도 이런 모욕을!"
시체냄새정도는 알아차려야 했다.
하마터면 술과함께 산 사람을 먹을 뻔 했다는 사실에 적개심이 끌어올랐다.
그 순간, 자연스럽게 대검이 손에 들려있었고, 자연스럽게 대검을 소년에게 휘두르고 있었다.
내가, 사람을 먹을 뻔 했다. 그것도, 산 사람을. 용서 할 수 없다. 살면서 이런 치욕스러운 일을 겪어본적이 없다!
"무릎을 꿇어 사죄의 예를 다해라! 그럼 네 머리만큼은 멀쩡히 남겨줄테니!"
.dice 233 320. = 298
-
127 요슈아 (5205167E+5) 2017. 3. 19. 오후 7:43:38" ...... "
일그러진 표정으로 부숴지거나 베어물린 쿠키를 보던 요슈아는 뒷목을 잡더니 목근육을 풀었다.
망할 놈들이.
" 너희 살 맛도 좀 보고 싶은데 말이지. "
붉은 눈빛을 번뜩인 나는 소년의 말이 끝나자 마자 달려들어 복부를 노리고 주먹을 내질렀다.
.dice 238 350. = 243+30
HP:1030 -
12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7:43:57프란은 가만히 서 있습니다. 이제야 이 불길함의 정체를 알겠어. 정말 악취미네요. 너흰 구제할 가치가 없는 쓰레기들이야. 프란은 피가 끓는 것을 느껴요. 지금이에요. 저 아이들을 죽여. 죽여. 죽여. 죽여버리는 거야. 어떻게 사람을 가지고 이럴 수가 있지? 그러는 넌요? 너도 저 아이들이랑 다를 바가 없잖아?
“지옥에나 떨어져버려라.”
프란은 나직하게 욕설을 내뱉고는 땅에다 씨앗을 뿌려요. 어느새 덩굴 줄기 여러 다발이 헨젤과 그레텔에게 쇄도합니다. 누구를 속박할까요?
.dice 1 2. = 1
1. 헨젤
2. 그레텔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129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7:44:53"뭣?!"
"살아있어!??!?"
쿠키를 손에 들고 있던 노아르와 네로 둘 다 놀랐다. 평소에 놀라는 편이 아니던 그는 그 자리에 그대로 굳었다.
주도권을 다시 잡았을 노아르는 네로가 튀어나왔다는 사실 마저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남매를 노려봤다.
"...... <clr white black > 그렇단 말이지..... </clr>"
동시에 말한 목소리와 함께 노아르는 자신의 검을 오른손으로 잡고 그대로 휘둘렀다.
.dice 225 310. = 272 -
13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7:44:59요슈아주 어서오세요.
-
131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7:45:18"쿠키지만 살아있다라. 그렇다면 이 쿠키를 먹으면 그 사람들은 죽는다는거로군요. 정말로 악취미로군요."
사람을 쿠키로 바꾼 후에 그 쿠키를 먹게 한다니. 정말로 악랄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녀석들은 기사로서 절대로 그냥 둘 수 없는 이들입니다. 비록 마스터에게서 명령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들을 그냥 내버려두면 필시 마스터에게 해가 되겠지요.
그러기에, 저는 은빛 레이피어를 뽑아들고서 그 끝을 그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이런 짓을 하는 저 녀석들을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저번에는 저주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통할까요? 통할지 안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할만큼은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팔찌를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모여있는 저주의 힘을 저의 레이피어의 끝으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달려가면서 소년 쪽으로 힘껏 찌르기 공격을 가했습니다.
"하압!!"
//
.dice 248 390. = 306
Skill 사용
.dice 1 2. = 2
1.저주가 먹히지 않았다.
2.저주가 성공했다.
만약 2번일시...
.dice 1 3. = 2
1.공격력 50 저하
2.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를 1/2로 만들기 -
132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7:45:57"....!! "
폐 안쪽 언저리까지 깊숙히 들어온 익숙한 냄새에 놀라 이든샘이 고개를 돌리고 연신 기침을 하다가 문득 녹스에게 걷어차이는 소년의 눈을 바라보았다. 기이한 웃음. 지금의 자신으로선 이해하지 못할 감정.
"연 군, 괜찮으신가요? 어떻게 이런 짓을..."
바닥에 떨어진 쿠키를 바라보던 이든샘이 고개를 돌려 녹스를 바라보았다. 혼란스러움 속에 잠시나마 쿠키를 입안에 머금은 것에 걱정이 섞여든 표정이었다.
"...류." -
133 요슈아 (5205167E+5) 2017. 3. 19. 오후 7:45:58>>127 프란 버프 빼먹었다..!
.dice 268 380. = 338+30 -
134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7:45:58아...타깃은 헨델입니다. 그리고 이럴 줄 알았지! 역시 2번이 답이었어!
-
135 요슈아 (5205167E+5) 2017. 3. 19. 오후 7:46:31아 타깃 헨델이요!
-
13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46:42그리고 리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
137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7:46:57>>132 다이스 빼먹었다.
.dice 50 100. = 51
전체 방어막 다이스입니다. -
138 코벳 (6639908E+5) 2017. 3. 19. 오후 7:47:05살아있는 인간이라니. 말 그대로 먹으면 사람 하나를 으적으적해서 먹는 것이란 거잖아요.
"일단..."
검만 빼어듭니다. 받아칠 준비는 해야하지만.. 아니. 그어버리죠. 한번
.dice 198 360. = 228
디버프
.dice 1 2. = 2
1성공
2실패
.dice 2 4. = 3
몇턴
.dice 1 4. = 1
1최대200
2최소150
3 둘다100
4최종값100 -
139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7:47:32아...안구에 습기가....
-
140 코벳 (6639908E+5) 2017. 3. 19. 오후 7:48:27아아. 타깃.. 그레텔입니다.
역시 2가 답이었군요.(진지) -
141 실베스터 - (0286625E+5) 2017. 3. 19. 오후 7:49:36"이건 또 뭔 일이라니."
조금 늦은 반응, 그녀는 쿠키의 재료에 인간이 들어가있다는 말에 혀를 차고는 청을 뽑아 들었습니다.
곧 나오는 검신을 보고는 그대로 그레텔을 향해 검을 휘두릅니다.
"정말이지, 모처럼의 휴식기간인걸, 왜 이렇게 태클이 들어오는지."
.dice 296 370. = 306 -
142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7:49:46역시 2가 답... 아!! 공격 타깃 헨델입니다!!!
-
143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7:50:54아맞다 어차피 공격 다이스 100넘어가면 방어막 버프는 들어가지!!!!...... 오랜만에 레이드를 뛰다보니 생각이 없네요.(흐릿)
-
144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7:51:00아무도 눈치 못채게 스리슬쩍
-
145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51:15실베주 어서 오세요!! 음..보자.. 그럼 지금 다들 다이스에 +45가 합산되는건가요?
-
146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7:51:55아차 프란 버프..!
.dice 316 485. = 339 +10 -
14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7:53:43붉은 실 버프가 +15라는 것 까진 이해했는데 나머지 30은 뭐죠? 아으으 헷갈려.
-
148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54:49>>147 어어..그러게요... 저도 지금 조금 헤깔리는데... 프란의 버프는 첫턴에는 버프없이 그대로이지 않나요? 뭔가 위에서 +30이 거론되어서..저도 살짝 헤깔립...
-
149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7:55:04흐음.
-
150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7:55:44프란은 일단 존재자체가 최소 최대 +30 아니었던가요?
붉은실은 최소 +15 -
151 코벳 (6639908E+5) 2017. 3. 19. 오후 7:56:59헷갈리네요. 정리 정도는 해야할지도요.
지금 버프가 프란과 붉은실 정도려나요? -
152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7:57:06아. 잠시만요. 계산을 어떻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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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57:53사실 그게 문제가 아니라...리오의 저주버프가 터져서 헨델은 방어력이 50 삭감되었습...(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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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7:59:01프란은 파티원 다이스 최소최대 +30. 턴이 지속될수록 +5씩. 이걸 말씀하신 것 같네요. 실베리오커플 붉은실 버프에 최종 다이스값에 +15가 있구요. 류와 이든샘도 커플이기는 한데 이건 그냥 넘어가..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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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7:59:36붉은실은 최종값 15가 아니라 최소값 15 <<<<<<
레오카밀 커플때부터 그랬어용 -
15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7:59:39큰일났다. 진짜 어디서부터 계산을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동공지진)
-
15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8:00:00아뇨 첫 턴에 미적용 되는 건 프란 본인한테만 적용되는 그 결과값 보정치 그거고 최소최대 +30은 파티원 전체에게 처음부터 적용됩니다. 아 헷갈려...
-
158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00:02아. 죽겠다.
지금 프란 버프는 최대,최소 +30이며
붉은실은 최소 +15고
헨델의 방어력이 -50이라 여러분들의 공격에 50이 더 나갑니다!
그러니까 지금 방어력 감소버프론 450이 빠져나갔습니다!!! -
159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8:01:39음..그러니까..!! 앞으로는 공격을 하는데, +30이 추가적으로 들어가는데 헨델의 경우에는 거기에 또 +50이 된다고 보면 되겠죠!!
-
160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03:03+30은 다이스 식에 더해서 최소 최대를 올리면 되고,
정리하자면
붉은실 + 프란 버프로 최소값은 45가 올라가고 프란 버프로 최대값이 30 올라가고, 최종값이 +50 더해집니다 -
161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8:03:56여기서 그레텔에게까지 저주가 가해지면 레주의 머리가 터질지도 몰라. 그레텔에게는 저주 자제해야하나...(동공지진)
-
162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04:12일단 이번 턴은 이대로 계산할게요.
그레텔 좀 때려요 쇼타만 패 ㅡㅡ -
163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8:05:01>>155 최소값에 15를 더하는건가요? 다이스값이라고만 나와있어서..
>>158 제가 알기론 맞아요.
프란 버프는 다음턴에 모든 파티원이 최대최소에 35를 더해서 굴리면 되나요? 그 다음턴에는 40을 더하고. -
164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8:05: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5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07:00프란의 턴마다 +5가 되는건 프란 본인에게만 적용되는걸로 알아요.
다음 레주턴 나오고부터 제가 계산하겠습니당.
레주 보스들이 철로 된거 뭐 하나라도 가지고 있나요? -
16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8:07:24>>163 아뇨. 파티원한테 적용되는 건 최대최소 +30 뿐이에요. 실베주랑 레주가 정리해둔 게 맞습니다. 공격할수록 올라가는 건 프란한테만 적용될 뿐더러 그건 다이스 최종값에 더하는 보정치예요.
-
167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08:21헨델 - 5907
그레텔 - 6966
>>165
네! 있어요! 매우 무지막지한게() -
168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08:53아차 헨델 잘못했다
5457이에요! -
169 코벳 (0739706E+5) 2017. 3. 19. 오후 8:08:58프란버프-팀 전체 고정 +30 프란본인은 턴당 +5 지속
붉은실-팀 전체 고정 최소 +15
이든샘-본인한정 85이상 30의 데미지가 더 들어감, 100이상 보호막
정도로 정리되는 거려나요? -
170 계산기 리턴즈 (0286625E+5) 2017. 3. 19. 오후 8:09:29카니발리즘 헨젤 - hp : 5907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6966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
171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8:09:52아, 캐릭터라고 써뒀구나. 먀남다88 그럼 다음턴부터 다이스 최소값에 45를 더하고 최댓값에 30을 더하면 되는건가요?
-
172 계산기 리턴즈 (0286625E+5) 2017. 3. 19. 오후 8:10:08카니발리즘 헨젤 - hp : 5457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6966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
173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8:11:23>>170 실베주 코벳이 빠졌어요. (소곤소곤
-
174 계산기 리턴즈 (0286625E+5) 2017. 3. 19. 오후 8:11:56>>173 그러네요 급하게 작성하느라 놓친듯
-
175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8:12:45여러모로 실베주 정말로 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
176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8:13:42실베주 토닥토닥....
-
177 코벳 (0739706E+5) 2017. 3. 19. 오후 8:14:32실베주가 굉장히 고생하시는 것 같네요..(등을 토닥인다+응원)
-
178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8:15:09고..고생하십니다
-
17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8:16:23실베주 힘내요. ㅠㅠ
-
180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8:16:23마음같으면 레주하고 실베주한테 야식이라도 보내주고 싶내요..
-
181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16:48류는 기분이 나쁜듯 머리카락을 꿈틀거리다, 이든샘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이곤 헤쭉 웃어보였습니다. 난 괜찮아요, 라는듯. 핑크로즈의 사람들, 관광객들이 광장 한복판에서 벌어진 싸움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구경을 시작했고, 당신들을 보고 기사라며 수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천사가 걸어왔습니다. 분홍색의 머리카락, 그리고 날개에 휘감긴 분홍색의 장미.
"소란스럽군요..."
레피아는 무구를 꺼내다 그를 바라보고 깊게 절했고, 천사는 살풋 미소지으며 남매를 바라보았습니다. 소란의 근원이 저 자들이란것을 아는듯.
"소란을 피워 죄송할 따름입니다."
"...어린 아이들이군요....역겨운 냄새가 나는.."
그대로, 핑크로즈의 가주는 멀리서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손가락을 접고, 그레텔을 향해 총을 쏘는 시늉을 보였고, 순간 염력이 광선처럼 쏘아나가져 그녀의 가슴팍을 꿰뚫었습니다.
.dice 800 2000. = 1846
"저희 영지에서 맛보는 기적도 여기까지 입니다."
[(영지에서 깽판을 쳐 빡친) 핑크로즈의 가주가 참전하였습니다.]
.dice 350 500. = 350 - 녹스/대상 헨델
카니발리즘 헨델 - hp.5457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6966 -
182 코벳 (0739706E+5) 2017. 3. 19. 오후 8:17:42가주님 굉장히 빡치셨네요. 인정사정 따윈 없다려나요?
-
183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8:18:08오오!! !!! 핑크로즈 가주님!!! 오오!!!!
-
184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8:21:21"하하..이거 핑크로즈 가주님까지 나셨군..너희들은 오늘 제삿날이다..!"
핑크로즈 가주까지 난입했으면 게임은 이미 끝난거나 다름이 없군.
"역겨운 녀석들..이 세상에서 지워주마!"
피터는 창을 들고 다시 한번 헨델의 가슴을 찌르려고 한다.
.dice 331 485. = 366 +10 -
185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21:38아 참고로, 밸런스를 위하여 npc/mpc는 버프값을 받지 않습니다.
얘네들 이제 천딜내고 그래서 밸런스 깨져. -
18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8:21:51핑크로즈 가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7 계산기 리턴즈 (0286625E+5) 2017. 3. 19. 오후 8:21:51카니발리즘 헨젤 - hp : 5107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512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188 실베스터 - (0286625E+5) 2017. 3. 19. 오후 8:23:44"워..."
역시 가주님 능력이 엄청나네요. 그녀는 살짝 감탄하면서 청에 능력을 집중한뒤에 두 사람을 바라봤습니다.
일단 여자부터 족치고보죠.
"남매란 애들이 참~"
피터팬때도 그렇고 말이죠. 그녀는 검을 휘둘러 무릎을 베려했습니다.
.dice 326 400. = 392 +80 -
189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25:33카니발리즘 헨젤 - hp : 4681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4648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190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26:09최종값은 쓰지 않으셨거나 해도 알아서 다 계산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당
-
19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8:26:14어이쿠 핑크로즈의 가주님... 프란은 가주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영지에서 싸움이 일어나자 매우 화가 난 모양이군요. 세상에나... 하긴 사람을 과자로 만들어 팔아먹는 극악무도한 짓을 했는데 그냥 넘어가는 게 이상하죠. 그래도 설마 가주가 직접 나올 줄이야... 프란은 핑크로즈의 가주를 보고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일단은 뭐어...
“난 너희를 공격하지 않아. 대신 질문을 몇 개 좀 하지. 첫째, 이런 짓을 저지른 이유가 뭐지? 둘째, 과자가 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이 있어?”
사실 프란은 좀 많이 걸리거든요. 저 아이들 중 하나가 발로 걷어차여 넘어질 때 분명 녹스를 동경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추종자들의 교주였던 자를 동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글쎄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보았던 풍경 아닌가요? -
192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8:26:17차근차근 이 전투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핑크로즈의 가주님도 이 전투에 참여한 모양이고 어느새 마스터도 참여한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더욱 더 질 수 없습니다. 마스터가 이 전투에서 패배해서 다치게 하는 일은 있어선 안되는 일이니까요.
일단 한명에겐 저주의 힘이 박혀들어갔습니다. 남은 한명에게도 저주의 힘을 부여할 필요가 있겠지요. 그렇다면 다시 저주의 힘을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팔찌에 손을 문지르면서 다시 저주의 힘을 모았습니다. 힘이 모이자마자 바로 저 여성에게 저주의 힘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한가지 묻겠습니다."
이어 저는 레이피어를 꽉 잡고서 사내 쪽으로 파고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향해서 3번 찌르기 공격을 하면서, 다시 뒤로 빠지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겁니까? 인간을 쿠키로 만든다니. 무슨 이유라도 있는겁니까?"
//
타깃:헨델
.dice 293 420. = 376 +50
붉은 실 효과-최소 값+15
버프 효과- 최소, 최대 값+30
저주 버프- 헨델 공격시 +50
-
193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8:30:32"우와...."
'천사님이다!!!!'
핑크로즈 가주님이야, 네로야.
"인간 뿐만 아니라 수인에 악마에.... 너희들 모오옷됐구나??"
노아르가 이를 뿌득뿌득 갈면서 헨델과 그레텔을 노려보곤 헨델의 배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나는 팬 사람만 패. 자세한 사항은 남은 한 사람에게 들으면 되겠지."
네로는 다 패겠지만?
'응!!!'
.dice 270 430. = 327+50 -
194 코벳 (5295636E+5) 2017. 3. 19. 오후 8:30:58"어떤 이유에서든"
그러한 일은 용납하기는 어렵습니다. 능력이야 다양하지요. 하지만 먹어치우는 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끌어들이는 것이니..
핑크로즈의 가주님이 참전한 이상 그 아이들은 조금 몰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지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어느정도 다굴이라고 생각하게 하며, 자신들이 비장의 수를 꺼내면 다 죽일 수 있으리라고 방심하도록 하는게.. 어라 다굴인데 그게 가능하려나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활로 헨델의 눈을 노리고 쏘려고 합니다 또한 쏘고 나서 바로 디버프를 걸려고 합니다. 성공하면..? 전투가 끝나고 나서 많이 지치겠지요.
.dice 243 390. = 259 +10 (대상:헨델)
.dice 1 2. = 1
1성공 2실패 (대상 헨델과 그레텔 둘 다)
.dice 2 4. = 4
몇 턴?
.dice 1 4. = 2
1.최소 150 삭감
2.최대 200 삭감
3.둘 다 100 삭감
4.최종값 100 삭감 -
195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8:31:13"가주님을 뵙사옵니다."
헤쭉 웃어보이는 류에게 이든샘이 작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얼마 안 있어 뜻밖의 등장에 놀란 이든샘이 황급히 한 쪽 무릎과 팔꿈치를 굽혀 눈을 감고 핑크로즈의 가주에게 기사의 예를 갖추었다. 망설임 없이 자신의 연인을 바라보았던 소년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활이 시위를 떠났을 때는 자신도 놀라 자신의 팔을 바라보았다.
.dice 248 380. = 372 +30
(대상 헨젤)
(팀원 방어막 버프 +50) -
196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8:32:51>>195 아악 엘리사 버프 안 더했다. 그것까지 더해서 >>195 최종값 412입니다.
-
197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33:00카니발리즘 헨젤 - hp : 3559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4)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4698 <- 최대 200 삭감(4)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198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8:33:18여러분. 저주의 힘으로 헨델은 방어력 50이 저하되었어요. 그러니까 헨델을 공격하면 +50 해주시면 됩니다!
...자..그레텔. 너는 다음턴에 무슨 저주가 걸릴까?(사악) -
199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34:18카니발리즘 헨젤 - hp : 3097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4)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4698 <- 최대 200 삭감(4)
전체 방어막 - 5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00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8:34:33>>198 리오 하드캐리..!!!
-
201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35:15헨델 공격시 50 안쓰신분들은 다 더해드리고 있으니 앗 더하는거 까먹음!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당.
-
202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8:41:05"뭔가 엄청난 사람이..아니, 사람맞아?"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저런사람이 가주라고? 맙소사. 역시 장미의 가문인건가.
엄청난 사람이라는것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은 놀랄때가 아니지."
프란이 뭔가 대화를 나누려고 하지만 상관은 없었다.
난 모욕을 당했고, 그것을 죽음으로 값을 받아 낼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헨젤에게 다가가 다시금 대검을 휘둘렀다.
//.dice 233 320. = 271 +50 -
203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44:54카니발리즘 헨델 - hp : 2776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4)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4698 <- 최대 200 삭감(4)
전체 방어막 - 5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04 이든샘주 (9153055E+5) 2017. 3. 19. 오후 8:50:07스레주 실베주 힘내세요!!!!!!!!!!!!!파이팅!!!!!!
-
205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8:55:51핑크로즈의 가주는 이든샘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간 잘 지냈습니까, 이든샘."
그리고 그는 자신의 기사들을 통해 어린 아이들과 관광객, 사람들을 다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며 페일로스를 흘끔 바라보았습니다. 페일로스는 반갑다는듯 손을 흔들어보였고, 템페트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프란이 질문을 건네자 마침 그게 듣고 싶었는지, 아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아, 그게, 교주님이 시키셨거든요! 맛있는거 잔뜩 만들고 하고싶은걸 다 하라고!!"
"방법? 몰라! 우린 그냥 배가 고프면 만들고 먹어버렸거든! 되돌리는건 한번도 해본적 없어."
베로니카는 한숨을 쉬더니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혀를 가볍게 찼습니다.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그녀는 프란을 바라보고 무언가 날이 선듯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습니다.
"공격해. 저 둘로 끝나지 않아."
...?
"망할것들....몰려오고 있는건가..."
순간, 그레텔이 무언가를 꺼내 베로니카에게 발사했습니다. 총성, 그리고 베로니카는 비틀거리며 가슴팍을 움켜쥐었습니다.
"눈치 엄청 빠르다!"
"맞아! 빠르다!"
"오고있어!"
"아버지가!"
.dice 350 500. = 433 - 녹스/그레텔
헨델과 그레텔 - 스위트 매직
.dice 300 600. = 356
450 이상일 경우
.dice 1 9. = 7
1. 실베
2. 리오
3. 데카드
4. 네로
5. 피터
6. 이든샘
7. 요슈아
8. 프란
9. 코벳
의 dice 무효화
.dice 1 2. = 1 - 파이퍼, 정신간섭. 1일 경우 헨델,그레텔의 공격 무효화. -
206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8:57:47헨델과 그레텔은 망했군요.(동공지진) 파이퍼 하드캐리!!
-
207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8:58:22베로니카가 총맞은게 걱정되네요,.
-
208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8:59:39오오 파이퍼....!!! 그런데 베로니카 총 맞았....8ㅅ8....
-
209 실베스터 - 그레텔 (0286625E+5) 2017. 3. 19. 오후 9:02:14"........."
저쪽은 많이 맞은거 같네요 역시 패던 아이를 계속 패야할거 같습니다.
그녀는 그레텔에게 대검과 청을 휘둘렀고, 동시에 검 두자루를 띄워서 추가타를 날렸습니다.
.dice 326 400. = 379 +30
S.S - .dice 185 215. = 188 +30 -
210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9:02:23몰려오고 있다니? 뭐가? 그리고 교주님이 시켰다? 추종자...? 역시 추종자가 관련되어있는 일인건가요? 여러모로 골치 아픈 녀석들이로군요. 설마 여기에서까지.. 그런 생각을 머릿속으로 하는 도중, 갑자기 총성이 들리고 베로니카 선배가 쓰러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달려나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지금 제가 해야할 일은 저들을 쓰러뜨리는 일.
이를 악물고 애써 못본 척 하면서 저는 저의 마스터를 지키는 것을 우선시하며, 다시 레이피어를 뽑아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다 모인 저주의 힘을 레이피어에 담아서 이번엔 소녀쪽으로 돌진했습니다.
"베로니카 선배에게 날린 총격. 그것은 당신이 공격을 받는 것도 감안했기에 날린것이겠죠? 저는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저주의 힘이 가득 담겨있는 찌르기 공격을 소녀에게 날리면서 저는 빠르게 사태를 살폈습니다. 오고 있다니. 대체 누가 오고 있기에....
//
.dice 293 420. = 357
붉은 실 효과-최소 값+15
버프 효과- 최소, 최대 값+30
.dice 1 2. = 1
1.저주 성공
2.저주 실패
만약 1번이 떴을 시...
.dice 1 3. = 3
1.공격력 50 저하
2.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 값 1/2 -
211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9:02:43아..또 실수. 타깃은 그레텔입니다. 그리고 저주 성공했어!!
-
212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9:03:05"이 상황에도 인사는 잘들 하는군.."
이런 상황이 익숙해서 그런가? 아니면 가주와 교수들의 여유?
"더 있다고..? 젠장..저 두 녀석만 끝내면 될ㅈ...베로리카!!"
"옴마!!!!"
피터가 소리도 지르기 전에 엔비가 베로니카에게 당장 달려간다.
"엔비! 위험해!! 가지마!!"
엔비는 총을 맞은 베로니카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로 그레텔을 노려본다.
"젠장..죽여버린다..!"
.dice 331 485. = 346 -
213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9:03:32>>212
타깃: 헨젤 -
214 코벳 (2050708E+5) 2017. 3. 19. 오후 9:05:03베로니카 선배가 쓰러졌던 어찌되었건 간에 공격을 계속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치유를 할 수는 없고요. 자신에게 그런 힘은 없습니다. 바랄 것은 핑크로즈의 일원이 해주는 것인가요?
그리고 몰려온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헨델을 향해 공격을 합니다.
.dice 243 390. = 251 +10 (대상:헨델 +50) -
215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05:11카니발리즘 헨델 - hp : 2776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4)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2935 <- 최대 200 삭감(4) / 다이스값 1/2
전체 방어막 - 50
[페일로스]
실베 - HP : 95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16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9:06:27"내가 웬만한 건 다 좋아하는데.... 이렇게 끔찍한 먹거리는 난생 처음이야."
한동안은 쿠키 종류는 쳐다보기도 싫어질 것 같다.
'그럼 당분간 쿠키 종류는 금지?'
안 먹을거야. 금지야, 금지.
"아버지?"
노아르의 눈썹이 꿈틀하고 움직였다.
"그나저나.... 오늘은 우리의 생일인데...."
이런 생일 선물을 받으리라고는 정말 생각한 적도 없었다. 노아르는 다시 한 번 더 헨델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몰려오기 전에 공격을 해야해...
.dice 270 430. = 342+50 -
217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07:33카니발리즘 헨델 - hp : 1667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3)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3281 <- 최대 200 삭감(3) / 다이스값 1/2
전체 방어막 - 5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18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9:09:25"눈치가 빠르다면.. 치명상은 아닌가!"
쓰러지는 베로니카쪽으로 빠르게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며 외쳤다.
이렇게 무력하게 쓰러질 줄은 상상도 못해 당황했다. 이사람이 쓰러지면 곤란하다.
일단은, 같은 학생이고 동료라고 생각하고있다!
"어서 안전한곳으로 후송을!"
피터에게 외치며 마법 '텔레포트'를 영창해 다음 베로니카에게 올 공격들에 대비한다.
// 마법 '텔레포트' 사용! 다음턴의 보스공격을 반사합니다! -
219 요슈아 에루인 (5205167E+5) 2017. 3. 19. 오후 9:11:35" 여.보.세.요.? "
베로니카가 무언가에 맞았다..
적당히 찢어놓을 생각이었다만...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이 망할 꼬맹이들이.
요슈아의 얼굴 반이 검붉은 결정으로 뒤덮이고, 검붉은 기운이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 너희 뒤에 또 누가 온다니..그 전에 죽여놔야겠지.. "
" 혹시 인형 조립 좋아하니? "
요슈아는 그 말과 함께 그레텔에게 달려들어 팔을 잡고 있는 힘껏 비들려고 했다.
<clr darkred black> .dice 268 380. = 304+30+15×2
[폭주]HP×2 다이스 결과값 ×2, 피격 데미지 ×2 (4턴 지속) -
220 요슈아 에루인 (5205167E+5) 2017. 3. 19. 오후 9:12:48아 맞다 대상은 그레텔이에요!
-
22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9:12:48교주님... 역시 사이러스의 추종자들이군요. 프란은 심상찮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여요. 교주님... 지금의 교주를 뜻하는지 전 교주를 뜻하는진 모르겠다만 녹스의 반응으로 보아 현 교주일 게 분명합니다. 녹스였다면 진작에 이 둘이 누구인지 알았겠지요. 아니면 이들이 그쪽 애들의 설교를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난리친다거나.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다수는 가만히 있는데 꼭 별난 일부만이 마음대로 설치는 거. 쟤네가 그 추종자들 중에서 유별나게 별난 애들일지도 모르죠.
“뭐?”
프란은 베로니카를 바라봅니다. 저들 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까의 그 가설은 보류해둬야 겠군요.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원군이 올 것이죠. 아, 잠깐만!
“베로니카!”
프란은 베로니카가 눈 앞에서 총을 맞자 절규합니다. 저 자식들... 저것들이 진짜!
“그래, 돌려보내는 방법조차 모른다면야... 쓸모는 없겠네. 잘 가렴. 쓰레기들아.”
프란은 표독스럽게 독설을 내뱉곤 씨앗을 뿌립니다. 어라? 평소에 사용하던 식물들과는 다르지 않나요? 이건 독초잖아요, 프란? 닿이거나, 포자를 터뜨리는 등 일단 가까이 하면 위험한 식물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뿌려진 장소는 그레텔의 발 밑이네요. 오, 불쌍해라!
.dice 2 4. = 2
독뎀 지속 턴
.dice 100 200. = 169
독뎀 데미지 -
222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14:46카니발리즘 헨델 - hp : 1667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3)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2414 <- 최대 200 삭감(3) / 다이스값 1/2 / 상태이상 - 독 (169 데미지)(2)
전체 방어막 - 5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23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9:19:11이든샘이 그 와중에 눈을 가볍게 휘며 고개를 꾸벅 숙였다.
"덕분에 무탈히 지내고 있습니다."
저들을 제외하면요. 교주님이..? 미간을 좁히며 무의식적으로 류 군을 바라보았다. 류 군이 개종한지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다음 교주가 정해졌다는 말인가. 아버지가 오고 있다는 말에 귀를 세우며 주변을 바라보자 귓가로 첨예한 총성이 들렸다.
"베로니카 선배님!"
이든샘이 황급히 달려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의 몸에 치유를 시전했다. 차게 식은 목소리로 입을 열며 방금 총을 발사한 듯 보이는 여자아이를 바라보았다.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허나,"
애기살을 꺼내어 어두운 색의 활에 재며 마저 입을 뗀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목숨을 소중히 할 줄 모르며 개선의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불가피한 수단이 될 수 밖에요."
활은 이미 시위를 떠난지 오래였다.
.dice 248 380 +40
(팀원 방어막 버프 +50) -
224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9:20:55>>223 .dice 248 380. = 276 +40
(팀원 방어막 버프 +50) -
225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9:21:51모두가 엄청나게 걱정하는데, 리오 혼자서 그다지 걱정하지 않고 싸움에 집중하는 모습. ...이러다가 리오 인성설이 떠돌겠어.(시선회피)
-
226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22:06누구 공격한건가요?
-
227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22:28>>225
실베는 걱정도 안 하는걸요! (나쁨 -
228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9:23:34>>226 그레텔입니다!!!!
-
229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26:10카니발리즘 헨델 - hp : 1667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3)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2098 <- 최대 200 삭감(3) / 다이스값 1/2 / 상태이상 - 독 (169 데미지)(2)
전체 방어막 - 5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30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9:26:59왠지 저 둘을 동시에 제거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기 시작했어요. 둘 중 하나만 살아남으면 뭔가 나올 것 같은 느낌..?
-
231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9:42:30베로니카는 잠시 쿨럭거리며 진득한 피를 토해내다가 이래서 인간의 몸은....이라 작게 중얼거리더니 비틀거리며 일어섰습니다. 엔비가 자신에게 달려오자 그녀를 꼬옥 끌어안고 괜찮다며 머리를 쓸어주자 엔비는 울먹거리며 그녀에게 안겼고, 잠시 다리에 힘이 풀린듯 그녀를 끌어 안은채 다시금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하...젠장. 아니, 치료하지 않아도 돼, 첼리. 이정도는 알아서 나아."
자신에게 다가오는 핑크로즈의 가주, 첼리를 바라보며 그녀는 손을 내저었고, 그는 헨델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dice 800 2000.
그리고, 그레텔은 팔이 비틀리자 비명을 지르며 다시금 총을 쏘았고, 헨델은 과자가 담긴 바구니를..
밟아버렸습니다.
그것에 분노하기에 앞서, 이내 당신들은 불길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저번에도 느꼈던...
"작은 뱀의 탈을 쓴 괴물아."
...아니..그것보다 더 큰. 루치페르의 안색이 창백해지고, 그는 덜덜 떨며 뒤로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실망이구나."
"사이러스...."
카니발리즘 헨델 - hp.1667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2098
구원의 빛 사이러스 - hp.80000 -
232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9:43:01?
.dice 800 2000. = 1683 -
233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9:43:30가주님이 원킬을 내버렸군요.
-
234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9:45:30사이러스와는 전투를 치루지 않습니다!
그냥 때리시라구...ㅎ... -
235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45:52카니발리즘 헨델 - hp : 0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2)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2098 <- 최대 200 삭감(2) / 다이스값 1/2 / 상태이상 - 독 (169 데미지)(1)
구원의 빛 사이러스 - hp : 8000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36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9:48:46헐....보스떴다......>>234 아니 그냥 때리시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만렙 샌드백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
-
237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9:49:06"사이러스?!"
사내쪽이 어떻게든 정리가 되는가 싶었더니, 지금 보이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사이러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루치페르 선배의 안색이 창백해지고 물러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눈 앞에 있는 저 자가 사이러스...?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추종자들이 모시는 신이 바로 눈 앞에... 하지만, 신이라고 한들 물러설 생각은 없었습니다. 템페트가 말했던가요? 신이라고 해도 인간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그렇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 자가 나의 마스터를 위협하는 적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물러설 순 없습니다.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고 할지라도..."
이내 저는 레이피어를 잡고서 우선 다른 한쪽을 제압하기로 했습니다. 혹시라도 방해가 되거나 하면 곤란할테니까요. 그러기에 소녀 쪽을 향해서 돌진하면서 찌르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사이러스가 온다고 한들, 다른 이가 온다고 한들, 저의 행동은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오로지, 저의 마스터, 그리고 저의 동료들을 위한 검이 될 뿐.."
//
타깃:그레텔
.dice 293 420. = 361
붉은 실 효과-최소 값+15
버프 효과- 최소, 최대 값+30 -
238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9:49:39그럼 일단 그레텔을 때리도록 하죠!! 그보다 사이러스 등장이라니..덜덜덜.....
-
239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9:55:01"맙소사, 지금 신에게 대적하라는거야?"
난 그저 내 신변의 안전을 확보하고싶을 뿐 이었다고.
도대체 왜 내 목숨이 더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는건데! 하지만 여기서 물러난다고 해서 내 명줄이 길지는 않을 듯 했다.
목숨을 아쉬워한다면 애초에 검을 들고있지도 않았지만. 아아, 조만간 정말 죽을지도. 한 5분이내로.
"좋아, 할 일만 하고 내빼주겠어. 저 녀석들이 나에게 한 모욕에대한 값을 아직 못 받았으니까.
//
.dice 233 320. = 235 -
240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9:55:07"젠장..사이러스...!"
이런 타이밍에 나타나다니..지금 당장 각 장미가문의 가주들을 호출해야 되는 타이밍인데 말이야..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고..
"저 두 녀석과는 차원이 다른 적이군.."
"옴마아아.."
베로니카에게 안긴 채로 우는 엔비다. 엔비가 우는 모습을 보이는 건 처음이다. 그리고 엔비는 드래곤으로 변한다. 그 작은 몸으로 그레텔을 향해 돌진하려고 하지만..
"풍왕이 될 운명이 여기서 다치면 안 되지."
피터는 그레텔에게 거의 근접할 뻔한 엔비를 잡는다.
그리고는 엔비를 품에 안고, 한손으로 창을 들어서 그레텔의 목을 베려고 한다.
.dice 331 485. = 463 -
24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9:55:35알아서 낫는다니... 저렇게 상처를 방치해두다가 덧나면 안될텐데 말이죠. 특히나 저런 중상은... 프란은 우선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베로니카에게 줍니다.
“베로니카, 이걸로 지혈하고 있고 잠시 쉬어. 무리하면 안돼.”
불행히도 프란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 따윈 없어요. 그녀는 에이든 소속도 아닐뿐더러 핑크로즈 출신은 더더욱 아니니까요. 프란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저 둘을 공격하는 것 뿐이겠죠. 아아, 헨델이 쓰러졌습니다. 역시 핑크로즈의 가주님 답군요. 장미 가문의 가주는 어마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을 테니까요. 프란 역시 장미 가문의 일원이니 그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곱게 죽을 것이지 왜 다른 사람들까지 저승으로 끌고 가는 거죠? 프란의 눈빛이 사나워져요. 그리고 잠 시 후...
느껴진다. 불길한 기운이, 죽음의 냄새가! 프란의 꼬리가 높이 치솟습니다. 털이 빳빳하게 일어서요. 프란은 그르렁 거리며 적대감을 표시합니다. 사이러스예요. 사이러스가 직접 나타났어요. 무슨 꿍꿍이냐?
“하이고, 보스가 직접 행차하셨나. 그래요, 그간 잘 지내셨어요? 이번에는 여장하고 오시진 않았네요. 창피한 건 아나봐?”
프란은 가시 돋힌 말투로 상대를 도발해요. 프란의 입장에서는 결코 사이러스가 곱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저놈의 추종자들에게 당한 게 많았죠. 저 녀석이 직접 나타나는 바람에 골치 아픈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구요. 우리 구면이죠? 프란은 보란 듯이 그레텔을 중력으로 찍어누릅니다. 일부러 더 화려하게요. 마치 사이러스가 보라는 것처럼.
“너와 그 광신도들이 우리에게 대체 몇 번째나 민폐를 끼치는지 알아? 너희끼리 종교 세우고 믿으면 나야 뭐 상관이 없어. 그런데 왜... 도대체 왜 이렇게 사람들을 괴롭히는 거야! 왜! ”
프란의 말은 끝내 절규로 끝나요. 아아, 프란. 진정해요. 물론 이미 일을 그르친 것 같지만...
.dice 320 370. = 327 +20 -
242 실베스터 - 그레텔 (0286625E+5) 2017. 3. 19. 오후 9:55:39".............."
심상치 않네요. 그녀는 대검 8자루를 띄우고 그레텔을 찌르려한뒤 물러났씁니다.
저번과 같은 경험이라면 사양이겠죠. 그녀도 그렇게 생각한듯 리오군과 가까워지며 청을 쥔 손에 힘을 가했습니다.
"최종보스가 벌써 나와도 되는거야..?"
사이러스.. 라고 말했죠. 저것을. 교주가 묹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여기 교주보다 높은게 나왔어요
.dice 326 400. = 339 +30 -
243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56:51카니발리즘 헨델 - hp : 0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2)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154 <- 최대 200 삭감(2) / 다이스값 1/2 / 상태이상 - 독 (169 데미지)(1)
구원의 빛 사이러스 - hp : 8000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44 요슈아 에루인 (6912772E+5) 2017. 3. 19. 오후 9:57:13" ...... "
비튼 팔을 잡고 있는 상태로 베로니카와 엔비 쪽을 흘끗 보던 요슈아는 다시 고갤 돌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사이러스를 보고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표정을 지었다.
그보다 이 자식, 또 뭘 쐈는데 말이지.
버릇은 어릴 때 빨리 고쳐놔야 한다고 했던가?
" 자아, 다른 쪽 팔도 한번 못 쓰게 되는 건 어떨까? "
하고 그레텔의 다른 쪽 팔을 잡아 강하게 비틀려고 했다, 뼈를 으스러뜨릴 기세로.
" 너무 아프면 말해. "
잠시 상냥하게 웃으며 말하던 요슈아는 다음 순간 결정으로 뒤덮여 전부 송곳니 되어버린 이를 드러내며 덧붙였다.
" 목을 잡아뜯어 줄 테니. "
그리고 붙잡은 양 팔을 몸통에서 뜯어버리려고 했다.
사이러스를 신경쓰지 않는 건 아니지만, 내버려두면 이 년, 살아갈 테니 말이지.
.dice 238 500. = 335+15+30x2x2
광화, 각인, 폭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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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9:58:08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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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요슈아 에루인 (6912772E+5) 2017. 3. 19. 오후 9:58:24>>244 대상 그레텔입니다! 자꾸 쓰는 거 까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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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9:58:29카니발리즘 헨델 - hp : 0 <- 피격시 최종값 +50 / 최대 200 삭감(2)
카니발리즘 그레텔 - hp : 0 <- 최대 200 삭감(2) / 다이스값 1/2 / 상태이상 - 독 (169 데미지)(1)
구원의 빛 사이러스 - hp : 80000
[페일로스]
실베 - HP : 1000
리오 - HP : 1000
데카드 - HP : 10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네로 - HP : 10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000
이든샘 - HP : 10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10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000
코벳 - HP : 1000 -
24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9:59:23뭐지... 불안해진다. 왜 그러세요, 레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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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9:59:37헨델도 그레텔도 정리가 되었군요. ......남은건 사이러스...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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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0:01:33"좋아..."
헨델이 죽은 것을 본 노아르는 사이러스를 보고 미간을 확 찌푸렸다.
'사이러스다...'
"사이러스...."
공격할까?
'그래도 돼?'
몰라. 이미 신에게 저주 받았으니까 저주 더 받아도 상관 없겠지..
'노아의 성격이 변했어.....!!'
노아르는 검을 휘둘러서 그레텔을 공격했다.
.dice 270 430. = 378 -
251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0:01:54어머나... >>250 스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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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0:01:55어머나... >>250 스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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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0:08:17어...여기 분들 다들 한번씩은 사이러스 본건가요? 제가 시트 내리고 없었을때 대면했던건가...? .....리오만 사이러스가 누군지 못 알아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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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10:10:27음, 아뇨. 대다수 정확히 본적은 없지만...
...이든샘주 레스가 늦네욥.. -
255 요슈아 에루인 (6912772E+5) 2017. 3. 19. 오후 10:10:48>>253 아마 봤을거에요, 그 전에...학부모 참관수업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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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10:10:48실베도 직접 본건 처음이에요.
어맛 저게 사이러스야!? 한 느낌 -
257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0:11:52노로도 못 봤을거에요... 아마도지만.. 그... 무슨 이벤트였더라.... 공개수업? 그 이벤트때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노로주도 헷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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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10:12:00프란은 이전 학부모 참관수업 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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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요슈아 에루인 (6912772E+5) 2017. 3. 19. 오후 10:12:06앗 그렇구나.
그래도 거 뭐지..루치페르?가 사이러스라고 말을 했으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
260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0:12:40학부모 참관수업... 아아! 제가 자리 비웠을때 있었던 이벤트로군요!!(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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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10:12:49헨델이 쿠키가 들어있던 바구니를 밟자 이든샘의 코 끝이 찡긋거리며 격분하기 일보직전인 그의 감정 상태를 드러냈다. 실로 사람같지 않은 외모를 갖춘 사이러스가 눈앞에 나타나자 그는 불안한 눈빛으로 녹스를 바라보았다. 녹스 군은 개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납치 당한 곳에서 도망쳐 나왔는데 어찌 불안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이러스가 무언가를 시도한다면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지난 경험으로 인해 알고 있었다. 녹스를 바라보다 고갤 돌려 경계의 눈빛으로 사이러스를 바라보았다.
(>>그레텔)
.dice 248 380. = 266 +40
(팀원 방어막 버프 +50) -
262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10:13:46늦어서 미안합니다ㅠㅠㅠ설거지랑 병행하느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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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10:14:11학부모 참관수업 때 직접적으로 본 사람은 프란과 피터 외에는 없는 걸로 알아요. 그래도 뭐어... 누가 사이러스라고 이름 말했으니까요. 다 알아봐도 문제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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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10:21:37하아...ㅋ...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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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0:21:53.....어째서지..? 어째서 레주가 저런 반응을...?! 설마 그레텔을 죽인것 때문에 이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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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Cookie & Cream (2399293E+5) 2017. 3. 19. 오후 10:34:21그레텔은 결국 몸이 찢겨 쓰러졌고, 사이러스는 피가 튀어도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붉은 눈동자로 베로니카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괴롭히냐는 프란의 절규에 그는 그녀를 쳐다보았고, 천천히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그들은 구원 받지 못하였지 않았더냐."
이내, 베로니카가 벌떡 일어서더니 녹스를 지나쳐 걸어가곤, 당신들과 멀리 떨어져 서있는 사이러스를 바라보곤 씨근거리는 숨을 쉬며 그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여긴 왜 왔어."
"명색이 용제(龍帝)란 존재가, 이리도 약하진 않을텐데."
"닥쳐. 우리 애들 건드리기만 해봐...."
"이런, 임신한 여자를 때리는 취미는 없는데말이야..."
사이러스는 천천히 첼리를 바라보았고, 첼리는 그의 시선을 피했습니다.
"천사가 둘이나 있군...하아, 그런데..자네들은 어찌 그리 약한것인가? 아니, 순진한건가."
"무슨 소리야?"
총성이 울려퍼졌고, 베로니카는 텅 비어버린 눈으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루치페르는 총을 품속에 넣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발 하나를 내딛을 때 마다, 그의 자주색 머리가 금발로 변하고, 그의 눈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이내 그는 사이러스의 곁에 섰고, 태연하게 눈을 깜빡였습니다. 사이러스의 아들이라는것을 보여주듯, 닮았군요.
"너...."
"사람을 너무 잘 믿고 있지 않더냐.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하하."
녹스는 틈을 노리겠다는듯 손을 뻗었지만 맞붙는 무언가에 의해 눈을 깜빡이며 루치페르를 바라보았습니다. 저것도, 저것도....
"간섭을..쓸 수 있다고..?"
"음? 신이니까요."
당연한게 아닌가요. 짧은 비웃음이 들려왔고, 녹스는 이를 갈았습니다.
"망할...배신자가 있었다니, 그것도, 아, 마티에...어째서?"
"...."
루치페르의 익숙한 마법진. 태엽 형태의 마법진을 보고 베로니카는 눈을 크게 뜨더니 템페트를 바라보았습니다. 템페트와 레피아, 그리고 모든 교사들이 당신들을 붙잡고 도망치려 했고, 그 소란스러움이 걷히고 나서, 당신들은 결계에 갇힌 베로니카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개, 그리고 그 속의 베로니카. 엔비는 삐삐거리며 울기 시작했고, 그런 엔비를 바라보며 베로니카는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가, 울지 말아줘.
"우리 아가 표정이 왜 그럴까..이러면 예쁜 공주님이 될 수 없어요....뚝, 뚝 그쳐..."
그녀는 처음으로 황금색으로 빛나는 날개와 뿔, 꼬리를 보여주었고, 결계 안에서 방긋 웃었습니다.
"얘들아, 웃어!"
그리고, 폭발이 그녀를 휩쓸었습니다. -
268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10:36:55누, 누굴 공격해야하는거죠
루치페르? 사이러스?
우리 용엄마 주금.....? (동공대지진 -
26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10:39:11잠깐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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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노아르(네로)주 (4792477E+5) 2017. 3. 19. 오후 10:40:13어... 자... 잠깐만요..... 누굴 공격해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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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10:43:22"....큭....!!"
역시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 붙잡힌 이가, 그렇게 쉽게 탈출이 가능할리가 없습니다. 분명히 뭔가 있으리라고, 어떻게든 관여될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나오니 두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베로니카 선배가, 마법진에 의해서 결계에 갇힌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폭발은 선배를 집어삼켜버렸습니다.
"선배!!!"
교사들이 우리들을 붙잡고 있었기에, 우리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터지는 것을 바라만 볼 뿐... 그저 이가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녹스. 그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루치페르 선배가 저렇게 연관이 되어있다면 녹스도 연관이 없을 수가 없겠죠. 어떻게든 연관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녹스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루치페르 선배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빠드득 갈다가 애써 심호흡을 하면서 진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흥분하는건 위험하겠죠. 저는 한명의 기사. 그러니까 바로 저의 마스터를 찾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마스터만큼은 지켜야만 합니다.
"........."
침착하게..침착하게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한명의 기사로서..저는 해야할 일을 해야하니까요.
//....유언...설마....베로니카.....으아아아아아!! 베로니카!! -
272 실베스터 - (0286625E+5) 2017. 3. 19. 오후 10:47:03".......................?"
그러니까 이것은, 무슨 일일까요. 그녀는 베로니카가 공격당한 순간 뒤에서 공격을 가한 루치페르를 보고 눈을 크게 떴습니다.
아.......... 그렇군요. 대충 이해가 갔네요. 그녀는 이내 결계의 안에서 폭발에 휩싸이는 베로니카와, 그녀의 유언같지도 않은 소리를 들으며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베로니카와 그렇게 친한건 아닙니다. 그냥 쾌활한 선배정도의 느낌이 있었죠. 그래도 몇번 같이 싸우면서 눈에 익숙해진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런건 상관없어요. 지금 베로니카라는 선배가 눈 앞에서 사라진것이 본론이니까.
"나서지마 리오....."
그럼에도 그녀는 냉정하게 리오군의 옆에 붙으며 작게 속삭였습니다. 냉정하게.
아뇨, 꾹 다문 입술에서는 피가 새어나오고 있었고 머리칼은 은빛을 두르려다 꺼지다하며 묘한 빛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당장 저것들의 목을 치고 싶지만.
"한명도 아니고 두명. 거기다 상대가...... 이건 감정에 몸을 맡겼다가 이길 상대가 아냐."
치졸하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비겁하다고, 정도 없냐고 말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녀로서 다시 리오군을 잃을 위기에 빠지는것은 사양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이런.
"저걸..... 저걸........."
당장 죽여. 라고 나오고 싶은 뒷말을 찝찝하게 삼킵니다. -
273 이든샘 (9153055E+5) 2017. 3. 19. 오후 10:47:31아 나 진짜 미치겠다......
-
274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10:49:33"루치페르..! 우리를 배신하려는 셈이냐!! 당장 그 망할 사이러스년에게서 떨어져!!"
루치페르에게 소리를 지르는 피터다.
교사들에게 붙잡힐 때도 루치페르에게 소리를 지르는 피터다.
"루치페르..루치페르..정신 차리라고 이 새X야!!!"
잠시만..베로니카..?
"아..아니야..아니라고..루치페르..동료라고! 5년을 같이 해온 베로니카라고!!"
............
"....루치페르....너는 꼭 내손으로 끝내리라."
울고있는 엔비를 학생들에게 맡기고, 피터는 폭발이 끝난 직후에 창을 들고 루치페르에게 돌진한다. -
275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10:52:09"젠장.. 이게 뭐야. 분명 우리들은 지친 몸을 풀고 피로를 없애고 편한 마음으로 학교에 돌아갔어야했는데!"
눈앞에 아는사람이 죽었다. 친구가 죽었다. 아름다운 여성이 죽었다. 그리고, 동료가 죽었다.
공포보다는 울분이 앞섰다. 난 영지에서 많은 죽음을 보아왔다. 그 전부가 명예롭지는 않았지만 가치있는 죽음,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게 뭔가. 왜 저 녀석은 웃으면서 우리에게 웃으라는 그런 말도 안돼는 말을 하며 일순간에 죽어야한단 말이냐, 죽는다는것을 알면서 왜 웃어야 하느냐 이말이다.
"얼마 안돼는 시간동안, 내가 아는 얼마 안돼는 여성으로써 변변찮은 교류를 하고, 어색한 관계속에서 저녀석은 졸업을 하고."
아아, 글렀다. 웃는 모습이 잊히지가 않는다.
"나는 '그런녀석이 있었지.' 라고 생각하며 학교에서 평범히 지내다가 졸업하면 영지로 돌아가 그녀석을 잊었어야했어."
하지만 잊을 수 없다. 그럴 수는 없다. 그래서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내가 명예롭게 죽을때, 주마등에서 딱 한번만 기억되어야 했어. 적어도 그녀는, 나보다 더 오래살거라고 생각했다고!"
젠장, 젠장, 젠장! 왜 그녀가 죽어야하지? 왜 난 그녀를 지키지 못한거지? 아니, 지키려고는 했나? 그게 최선이었나?
"루치페르, 오르니에가문을 기억해라. 언젠가, 그 가문이 반드시 네 발목을 잡을거다."
내가 그렇게 해주겠어. -
27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10:56:48말
도안돼요.이건아냐아냐아니라고어떻게네가이럴수가있어루치페르루치페르... 프란의 두 눈에서 눈물이 떨어져요.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기억들이 첨예하게 가슴을 찔러대요. 처음 루치페르가 복학한 날, 베로니카는 친구를 위해 다른 아이들을 설득해서 그를 위한 파티를 만들었죠. 그 안에는 프란도 있었어요. 맞아요. 베로니카는 친구를 위했는데... 그런데... 그런데 너는... 총성이 울려요. 베로니카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아... 아... 아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라고 제발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프란은 울음을 터뜨려요. 아이처럼 울부짖어요. 어째서... 어째서?
“루치페르 이 개새끼야아아아아아!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베로니카가 널 어떻게 대했는데! 아아아아아!”
프란은 오열하며 루치페르에게 달려드려 해요. 하지만 다른 선생님들한테 붙잡혀서 그러질 못했어요. 놔요. 놔줘요. 베로니카가 저 안에 있어요. 프란은 점점 그녀에게서 멀어져요. 찬란하게 빛나는 금빛 뿔과 날개, 꼬리가 보여요. 그렇군요. 이 상황에서도 프란의 두뇌는 모든 걸 이해해요. 베로니카는 용인이었군요. 맞아요. 사이러스도 용제라고 했죠. 그랬구나. 그래서... 웃어라니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지 마.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폭음이 들려요. 베로니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안돼! 이럴 리가 없어! 안돼! 안돼....
“안돼애애애애애!”
프란은 절규해요. 쩌적 쩌적 소리를 내며 땅바닥이 갈라져요. 중력이에요. 프란은 루치페르의 몸을 짓누르려 해요. 흔적도 없이 없애버릴거야. 죽어.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으라니까죽어죽어죽어죽어!
.dice 320 370. = 344+25 -
277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0:57:36웃으라는 말과 폭발....
"......."
주변 학생들의 말이 노아르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네로는 그대로 굳어버린 듯 아무 말이 없다.
그러니까... 어라...?
"일단...."
검을 바로잡은 노아르는 루치페르를 빤히 바라봤다. 루치페르에 대해 그가 아는 건 별로 없었다.
운동회에서 다른 팀이었던가... 그랬을거다.
그는 루치페르를 향해 달려들었다. -
278 코벳 (4855719E+4) 2017. 3. 19. 오후 11:03:02베로니카의 음... 폭발에 휩쓸린 것을 보아도 눈물은 흐르지 않았습니다. 을 것 같은 표정조차도 아니었고요.
눈물은 삐삐거리는 엔비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루치페르를 바라봅니다. 그러고보면.. 아닙니다. 너무 늦었어요. 언제나 늦죠. 참 안타까운 일이예요.
//버스....놓쳤.. -
279 Rose (2399293E+5) 2017. 3. 19. 오후 11:09:35으으음. 15분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루치페르: (개새끼 소리를 들었다 (상처
베로니카: (때림 -
280 요슈아 에루인 (6912772E+5) 2017. 3. 19. 오후 11:10:23" ...뭐..? "
자신의 손에서 찢겨 죽어버린 그레텔..이었던 시체를 떨어뜨리고 피칠갑을 한 모습으로 사이러스 쪽을 보던 요슈아는, 베로니카와 사이러스가 나누는 대화를 들으면서 여차하면 공격할 준비를 했다.
불과 몇 초 뒤에 그런 준비는 소용없게 되어버렸지만.
벌써 세 번째 듣는 총성, 그리고 베로니카...가..
미처 대처하지도 못하고, 베로니카는 예의 그 루치페르의 결계에 갇혀버렸다, 그리고..
폭발은 유언과 함께 시작했고, 유언과 함께 끝난다.
" 이 미친 씨발새끼가아아아!!!!!!!!!!!! "
" 죽여버린다...죽여버리겠어!!! "
단순히 선배, 그것도 기숙사조차 다르지, 일반적인 접점은 그게 다인데..
진짜는 그게 아니란 말이야, 제기랄, 이렇게 죽어버리면 어떡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당신이 죽어버리면 어떡해!!!!!!!!!
" 웃지 못한다는 거 알면서 왜 그런 말을 하면서 죽어버리는 건데!!!!!!!! "
아아..몸이 버티질 못하는구나..
말하는 도중인데도 피가 올라와 터져나온다, 눈물 대신 피를 흘리면서, 몸 곳곳에서 마치 가시처럼 피부를 뚫고 나오는 나의 비늘..
루치페르, 쓰레기 같은 새끼.
" ...마지막에 그런식으로 말하고 죽어버리면...웃어줄 수 밖에 없잖아요...엄마.. "
어느새 온 몸에 스스로의 피로 피칠갑을 해버린 나는 결정으로 뒤덮인 팔과, 검붉은 기운으로 다른 학생들이 사이러스와 루치페르에게 달려드는 걸 방해하려고 했다.
" 지금 달려들어서 바뀌는 게 뭔지 생각해봐, 엄..아니 베로니카 선배가 손도 못 써보고 죽었는데 너희가 죽지 않고 무언가가 가능할 거 같아? 왜 마지막으로 웃으라고 했는지 생각해 보란 말이야 이 바보들아!!!! "
하고 소리치며 학생들..친구들에게 웃어보였다.
과연 내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만, 아마도 그렇게 해괴한 웃음은 보지 못했을 테지..
피칠갑한 얼굴에, 잔뜩 찡그린 미간, 그저 입꼬리를 올리고, 눈꼬리를 내릴 뿐인 억지 웃음, 내 볼을 타고 핏방울은 쉴 새 없이 흘러내렸다. -
281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11:10:23실베주는 사정이 생겨서 노트북에서 내려와야겠네요
계산기 은퇴! -
282 리오주 (8621123E+5) 2017. 3. 19. 오후 11:11:24코벳주....정말로 고생이 많아요. 버스를 놓쳤다니...;ㅁ; 그리고 실베주는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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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요슈아주 (6912772E+5) 2017. 3. 19. 오후 11:12:27내가 저걸 쓰려고 시간을 끌었다니..(자신의 레스에 자괴감을 느끼는 중
-
284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1:13:32코벳주 버스 놓쳤....(동공강진)(토닥토닥
실베주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
285 會者定離 (9153055E+5) 2017. 3. 19. 오후 11:13:47"구원받지 못해...?"
허탈한 웃음이 마디마디 끊겨나왔다. 예전부터 생각했었다.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지극히 당연하게 떠오르는 질문. 추종자들은 왜 죄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가? 그에게 그 이유는 실로 간단했다. 신에게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입에서 나온 대답이었다. 처절한 상황에서 천신에게 구원받지 못한 류를 거두어준 사이러스의 입에서 나온 대답이었다. 왜, 신은 이토록 인간을 옭아매는가. 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두 번째의 총성이 울렸다.
"어...."
총을 들고 있던 소녀는 숨이 끊어졌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돌아본 시야에 엉뚱한 사람이 들어오자 이든샘의 입이 멍하니 벌어졌다.
루치페르?
왜 저 사람이 저기에 총을 들고 서 있는거지?
사고 회로가 멈춰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왜...? 왜, 왜...? 멍하니 서 있던 그의 팔을 잡아 끄는 선생님의 손길에 힘없이 끌려갔다. 너무 큰 충격이 들이닥쳐 그제야 상황파악이 된 이든샘의 목에서 끊어져 나오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것은 곧 다급한 외침이 되었다.
"로...즈, 메리 양... 안 돼, 이건..."
굉음과 함께 불길이 그녀를 감쌌다. 잔인하게도 결계 밖은 안전했다. 그걸 놀란 눈으로 바라보던 이든샘의 눈에 금세 눈물이 고였다.
"아...아아........"
붉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는 그의 한 쪽 눈에서 물줄기가 길게 흘러나왔다. 그녀를 잃었다. 그들 사이에서 자신을 구해주었던 용인의 모습으로 그녀는 마지막을 보이고 스러졌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었다. -
286 유언 (2399293E+5) 2017. 3. 19. 오후 11:29:10베로니카는 그렇게 허무히 사라졌습니다. 루치페르는 눈을 깜빡이고 자신에게 욕을 퍼붓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다는듯 눈을 감았습니다. 사이러스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템페트는 자신의 심장 부근을 움켜쥐곤 자리에 꿇어앉아 숨을 색색 내쉬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 또한 순간적으로 사이러스에게 공격을 당한 듯 해 보였습니다. 그건 둘째치고, 루치페르에게 달려들던 학생들은 요슈아에 의해 제지되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순간, 사이러스의 뺨에서 한줄기 피가 흘렀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확실히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분노에 찬 누군가의 위압감.
"..."
오르페오가 사이러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감히..."
"아아, 죽일것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지."
"내가 손을 더럽혀 너를 죽일거라 생각하는가?"
"학생들을 시키겠지."
"글쎄, 과연."
"자네는 원래부터 그러지 않았던가. 다른자를 시켜 죄를 지우고, 위상을 늘려갔지. 이번엔 과연 누가 이길지 알아보자고."
그 말을 남기고, 사이러스와 루치페르가 연기처럼 사라져버리더니 오르페오는 분노에 가득찬 표정을 천천히 누그러뜨리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너무 늦게 나타나, 미안하구나."
녹스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스는 천천히 입술을 자근자근 씹고, 이든샘의 품에 기대었습니다.
....폭발의 잔해엔, 그녀의 긴 머리를 묶어주던 슈슈와..
단단한, 검은색으로 그을린 알이 존재했습니다. -
287 유언 (2399293E+5) 2017. 3. 19. 오후 11:30:1745분까지 받을게요!
-
288 요슈아 에루인 (6912772E+5) 2017. 3. 19. 오후 11:32:33" ...... "
다행히 학생들을 제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오르페오가 나타나 사이러스도 제지했고...
폭발한 뒤의 장소에 보인 건 슈슈와, 알.
" ...알? "
난 순간적으로 달려가 알을 서둘러 집어들었다, 이거 설마..
" 엄마가 잉태하고 있었던... "
-
289 실베스터- (0286625E+5) 2017. 3. 19. 오후 11:32:40"마무것도.. 못했잖아."
그녀는 난생처음 굴욕과, 분함을 느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못했네요. 무력하게.
"이건 뭐지?"
슈슈는 그렇다치고. 그녀는 슈슈와 알을 들어봤습니다.
"알?" -
290 실베주 (0286625E+5) 2017. 3. 19. 오후 11:33:07앗 집머드는건 취소!
-
291 코벳 (4558289E+5) 2017. 3. 19. 오후 11:36:02만족스러운 표정을 멍하게 지켜봅니다. 그 둘은 그다지 증요한 것은 아니죠. 혹은 그 이상의 감정을 마치 막아둔 것만 같이..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입니다. 닥쳐올 것이 있기는 하지만.. 위압감과 오르페오. 사이러스의 말. 품은 말은 말이 되지 못하고 업데이트처럼 늘어지고 있었다. 아아. 망할 업데이트. 어쩐지 괴전파가 오는 것 같지만 넘깁시다.
슈슈를 봅니다. 그녀의 머리를 안아주던 것이었죠. 그리고... 알은 그녀 자신일까요. 혹은 마지막 자식인 걸까요.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그 알은 소중히 대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알은.. 무사한가요?"
들어올리는 자에게 묻습니다. -
292 노아르(네로) 폰 블랙로즈 (4792477E+5) 2017. 3. 19. 오후 11:36:44검게 그을린 알.. 사라진 두 사람.. 그리고 폭발에 휘말린 누군가...
"...... 앞으로, 생일 축하... 못할 것 같네...."
'못할 것 같아'
우리 둘 다 웃지 못할 것 같다.
검게 그을린 알 쪽으로 걸어갈까 고민하다가 천천히 그 곳으로 걸어갔다. -
293 리오 카발레리아 (8621123E+5) 2017. 3. 19. 오후 11:37:09"당신이 명한대로..."
처음부터 저들에게 뛰어들 생각은 없었습니다. 제가 우선해야할 것은 저의 마스터를 지키는 것. 그러기에 마스터의 옆에서 한 걸음도 벗어날 생각이 없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다 뛰어드는 와중에도 저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저를 비난할지도 모릅니다. 비겁자라고...왜 싸우러 가지 않냐고..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사로서 실베스터를 지키는 것. 그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모두 이후에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사이러스, 그리고 루치페르 ㅅ...아니. 루치페르가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실베스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주신 오르페오, 그 분이 사과하는 것을 들으면서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입술을 꼬옥 깨물었습니다. 선배는 이제 없습니다. 정말로 없습니다. 말 그대로 죽여버린겁니다. 그 현실을 철저하게 깨닫고 이를 꽉 악물었습니다.
".....망할..."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것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스터인 그녀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나는 반드시 당신을 지키겠다고, 저렇게 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강한 표시로서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
294 데카드 (7945317E+5) 2017. 3. 19. 오후 11:38:39"칫.."
사라지는 둘을 보고 혀를차다가 알과 슈슈를 보며 살짝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다.
에이, 설마. 무슨 불사조도 아니고. 알로 다시 부활한다거나 하지는 않을게 아냐.
그럼 저 알은 도대체...
"아무튼 뭔가가 남았다는건 희망이 있다 이걸까.."
-
295 피터 테일러 (7775161E+5) 2017. 3. 19. 오후 11:39:02"아아아!!!!!"
상당히 분노하는 피터다. 동급생의 죽음의 충격은 상당히 컸다.
"너네 둘다 반드시 끊어버릴 거야...! 루치페르! 사이러스! 둘다 내손으로 목을 자르겠어..특히 루치페르..넌 반드시 내가 죽이겠어!! 반드시 죽일거라고 태엽눈깔 새X야!!"
루치페르..사이러스..반드시 죽인다..반드시..
그리고 오르페오와의 대화 끝에 그들은 사라졌다.
"...이미 늦었습니다..베로니카는 이미..늦은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하지만...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제가 더 원망스럽습니다.."
피터는 검게 그을려진 알을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는 알에 손을 올린다.
"저희도 이제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서야 됩니다."
-
29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441353E+5) 2017. 3. 19. 오후 11:43:27사라졌, 어요. 아... 왜, 왜 막았어? 프란은 자신의 공격이 허망하게 막히자 요슈아를 돌아봐요. 잠깐, 뭔가 이상해요. 가쁜 숨 소리... 그러고보니 템페트 쌤이 뭔가 이상해요. 프란은 재빨리 그쪽으로 달려가봐요. 선생님,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안돼... 안돼... 당신마저 잘못되면... 안돼... 아...
“쌤 괜찮아요? 아까 공격당한 거예요?”
프란은 템페트를 부축하며 물어봐요. 손이 바들바들 떨려요. 이게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프란의 머릿속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아요. 오르페오와 사이러스가 말다툼을 벌이는 것도, 그 둘이 사라진 것도. 몰라. 이게 뭐야... 모처럼의 휴가인데 이게 뭐야...
“이게 뭐야...”
프란은 흐느껴울어요. 아...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아냐, 침착해요, 프란. 일단...
“여기... 여기 누가 치료 좀 해주세요... 템페트 쌤이 다쳤어요...” -
297 이든샘 - 녹스 (9153055E+5) 2017. 3. 19. 오후 11:44:06"아...아으, 으윽..."
조용히 눈물만 흘려내던 이든샘은 녹스가 자신의 품에 기대자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어미의 품에 안긴 어린 아이처럼 울기 시작했다. 머리를 감쌌다가 이내 녹스의 몸을 꽉 껴안은 이든샘이 오르페오의 목소리다 들리자 상대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안간힘을 다해 오열을 삼켜냈다. 루치페르가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보다 곁에 있던 사람을 영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큰 타격을 받은 듯 했다. 단어가 되어 나오지 못하는 흐느낌과 함께, 그는 그 와중에 마음속으로 녹스에게 자신의 곁에 남아주어서 고맙다고 몇번이고 말하고 있었다. -
298 출발 (2399293E+5) 2017. 3. 19. 오후 11:57:07알. 그을린 부분을 닦아보니 요슈아는 확실히, 아니, 에루인은 알게됩니다. 어미가 마지막으로 남긴 자손이란것을. 예쁜 알이네요. 분명 어미를 닮아 예쁜 아기 용이 나오겠죠. 누군가의 생일이자, 누군가의 기일, 그리고 누군가의 또 다른 날. 오르페오는 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사라져버렸고, 녹스는 이든샘이 흐느껴 울자 조용히 그를 달래주듯 등을 쓸어주었습니다.
"울지마. 프란."
부축을 받은 템페트는 진득하게 늘어지는 피를 뱉어내곤 그녀를 달래듯 입을 열었습니다. 울지 말라는 소리와 함께, 템페트는 한참동안 아무런 말 없이 추욱 늘어져있더니, 이내 씨근거리며 목까지 차오른 피를 왈칵 뱉어내곤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첼리가 다가왔지만, 템페트는 베로니카가 있던 자리를 가리켰습니다.
"치료는 필요 없어. 조사해."
"....조사...라뇨?"
그리고 템페트는 프란에게서 떨어지더니, 천천히 몸을 웅크렸다 허리를 펴 일어섰습니다. 귀공자의 옷을 입은, 큰 키의 청년이 마지막 피를 뱉어내곤 몸의 상처가 아물어가는걸 바라보며 푸욱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끝까지 폴리모프 상태로 있으려 했건만....걱정해줘서....음...... 고.....마워. 프란. 그리고, 그녀가 폭발에 휘말려 죽을 인물로 보이나? 용의 비늘은 단단해. 나조차 뚫지 못하는게 용의 비늘이야. 당장 좌표 조사해. 최대한 추적해. 그러면 명줄은 붙어있을거야."
"......"
그는 눈을 깜빡이며 패닉에 빠진 당신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뭐 하는거야, 너희가 그렇게 나약한 아이들은 아닐텐데. 베로니카, 아니. 로즈메리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커. 우리에게 남은건 녀석들을 찢어죽일 힘과 명줄이 붙은 드래곤 여왕님을 구출할 의지다."
"일어서라, 신의 가호가 너희에게 함께 하리니!"
[Dice 최대값이 400이 되었습니다.]
[참여하지 않은자도 지급됩니다.] -
299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전 12:01:04맙소사. 최대다이스 400이라니.
이제 데카드가 영지방어때문에 골치썩을일은 없겠군요! -
300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전 12:01:37.....응?!(동공대지진) 사, 살아있었어?! 잠깐만...?!
-
301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전 12:04:15네, 지금 데카드는 내심 엄청나게 부끄러워하고있습니다!
으아아아아아, 내가 어째서 그런말을!!! -
302 피터 테일러 (147509E+56) 2017. 3. 20. 오전 12:08:50피터주는 피로 때문에 이만..
-
303 출발 (3456744E+5) 2017. 3. 20. 오전 12:09:41안녕히 주무세요!
사실 이벤트는 여기까지랍니다. 에필로그는 오후에 올라올거에요 ^-^ -
304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전 12:10:10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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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프란주 (0450691E+5) 2017. 3. 20. 오전 12:10:50고생하셨어요. 피터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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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리오 카발레리아 (1661503E+5) 2017. 3. 20. 오전 12:12:01"....살아있다고..?"
그는 지금 저에게 무슨 말을 하는걸까요? 템페트..그는 지금 우리들에게 베로니카 선배가 살아있다고 말하는걸까요? 정말로 살아있는걸까요? 조사를 하라는 템페트, 그의 말을 들으면서 저는 잠시 멍하게 있었습니다. 확실히 용의 비늘은 단단하다고 들었습니다. 좌표를 조사하고 최댛나 추적하라고, 그러면 명줄은 붙어있을거라고 말하는 템페트의 말에는 아주 강한 기백이 느껴졌습니다.
".........."
일어서라라...그렇다면 일어설수밖에 없겠지요.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일어서지 않을 순 없습니다. 물론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마스터를 지키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배를 모른척 넘길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할 것을 해야만 하겠지요. 이대로 당하는것은 분하니까.."
저는 제가 할 것을 할 뿐입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Dice 400이라.. 이것은 좋은 선물..! 그런데 400 넘어간 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
307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전 12:12:42..........쓰는거 아니었어...?(흐릿) 아, 아무튼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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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출발 (3456744E+5) 2017. 3. 20. 오전 12:13:59쓰셔도 좋아요!
400이 넘으면 +30이 된답니다. -
309 코벳 (8555475E+5) 2017. 3. 20. 오전 12:14:40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코벳주는 잘하면 몇시간만에 끝내고 학교가기 전까지 잘 수 있을 작업을 시작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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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전 12:15:59리오의 최종값은 아마 390. 응!! 10 추가되는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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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전 12:24:05" ....... "
템페트, 그의 말엔 가능성이란 게 있다.
확실히, 용의 비늘이란 것은...
일단 요슈아?는 검게 그을린 알을 소매로 닦아내며 품에 꼭 안았다.
이 알은 반드시 부화시키겠다, 엄마가 살아 있다면 반드시 구해내겠다.
심호흡하던 요슈아는 알을 다시 한 번 닦고 쓰다듬으며 돌아섰다.
" 좋아, 복수혈전이라 이거지.. "
//수고하셨습니다! -
312 이든샘 - 녹스 (6990941E+5) 2017. 3. 20. 오전 12:26:58녹스의 달램에 차차 진정이 되어가던 이든샘이 확신에 찬 템페트의 목소리를 듣고 젖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멍한 눈으로 명줄은 붙어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이야기가 끝나자 눈물 고인 눈으로 활짝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다가 이내 침울한 표정이 되어서는 그의 귓가에 웅얼거리듯 속삭였다.
"류 군, 류 군은 제 곁에서 떠나지 말아주세요..." -
313 이든샘 - 녹스 (6990941E+5) 2017. 3. 20. 오전 12:28:35아이고...코벳주 힘내세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쓰면서 펑펑 울었는뎈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살아있었다니..(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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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전 12:29:50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진짜로...!! 하지만 이것으로서, 리오는 녹스에 대한 의심을 어느정도는 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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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든샘주 (6990941E+5) 2017. 3. 20. 오전 12:39:54다행이네요!ㅎㅎ 리오는 신중해서 그쪽으로 함정에 빠질일은 없을 것 같아요! 아앗 근데 쿠키안에 갇힌 사람들은 어떡하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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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전 12:42:35“계속 피 뱉어내시잖아요. 이런데 어떻게 안 울어요?”
프란의 녹빛 눈에서 계속해서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나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어요. 사이러스 때문에… 프란은 너무 괴로워요. 한때 같이 수업 들었던 동급생 아이가 죽는단 건 너무 힘든 일이에요. 쌤이 다친 것도 너무 슬퍼요. 무서워요. 또 다른 누군가가 날 떠나는 게 너무 무서워요. 프란은 연이어 피를 뱉으며 치료를 거부하는 템페트를 보고 목놓아 울어요. 어? 잠시만? 조사라구요? 베로니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구요? 아니 그것보다도…
“폴리모프였구나.”
프란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맞아요. 그녀가 살아있을 수도 있겠죠. 게다가 이대로 뒤통수만 얻어맞기엔 너무 억울해요. 프란은 눈물을 닦고 충혈된 눈으로 템페트를 바라봅니다. 이윽고 그의 말이 다 끝나고, 프란은 가만히 템페트의 손을 잡아요.
“고마워요, 쌤.”
프란은 미소를 짓습니다. 확실히 그 말을 들으니 힘이 나는 걸요. 역시 신이라서 그런가 저번에 핑크로즈 영지로 향할 때도 그렇고 프란보다 훨씬 성숙하세요. 자자, 기운 내야겠죠! 베로니카를 찾고 사이러스와 루치페르를 없애기 위하여! -
317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전 12:43:58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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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전 12:57:11그러고 보니 쿠키안에 갇힌 사람들....다시 원래대로 되었나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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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이든샘주 (3598228E+5) 2017. 3. 20. 오전 10:42:25(영원히 고통받는 엑스트라들) 이든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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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전 11:14:10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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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든샘주 (3598228E+5) 2017. 3. 20. 오전 11:18:01프란주 어서오세요! 점심에 파스타집 가기로 했어요!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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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전 11:29:57든샘주 안녕하세요! 헉 파스타집 부럽당 ㅠㅠㅠㅠㅠㅠㅠㅠ 파스타 맛있죠. 맛점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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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이든샘주 (3598228E+5) 2017. 3. 20. 오후 2:27:11까르보나라만 먹었더니 속이 느글느글..으윽...하지만 맛있었으니 후회는 없다.ㅎㅎ 프란주도 맛점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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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프란체스카 (4924927E+5) 2017. 3. 20. 오후 5:13:26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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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6:46:45리오주 갱신하겠습니다!! 월요일 시르다..정말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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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요슈아주 (8622524E+5) 2017. 3. 20. 오후 7:03:4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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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출발 (3456744E+5) 2017. 3. 20. 오후 7:05:42핫챠 갱신! 요샤주 혹시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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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출발 (3456744E+5) 2017. 3. 20. 오후 7:06:14앗, 계시네! :D
요슈아주 혹시 시간 비세요?? -
329 요슈아주 (8622524E+5) 2017. 3. 20. 오후 7:09:02물론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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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7:09:5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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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출발 (3456744E+5) 2017. 3. 20. 오후 7:15:22요샤주가 알을 주웠으니 이제 알이 부화하는걸 봐야겠지용. 선생들의 호출로 숲 깊숙한 곳으로 갔다는 레스를 써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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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요슈아주 (8622524E+5) 2017. 3. 20. 오후 7:16:28알게씀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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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7:18:09" 왠 호출... "
엄마 찾으러 가기 전에 좀 쉬려고 했는데 말이야.
하고 누워있던 요슈아는 해먹에서 일어나 해먹을 걷어치우고 알을 잘 안은 채 숲 안으로 향했다.
뭔데 이렇게 깊은 곳까지 들어오라고 하는 건지.. -
334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7:33:18달이 먹이를 노리는 짐승처럼 숨을 죽인 채 당신을 응시하고, 별이 그런 달의 빛을 자신들의 빛으로 천천히 죽여주고 있는 밤. 호출을 받고 알을 데려온 학생은 숲속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생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풀을 정갈히 깔아두고, 작은 은색의 마법진도 은은히 빛나고 있는것을 보고 에루인은 눈치를 채게 됩니다.
알이 부화한다.
"오셨군요."
긴 머리를 지닌, 아름다운 여성이 마지막 마법진을 그려내며 당신을 향해 인사했고, 알을 보고 흥미로운듯 눈을 빛냈습니다. -
335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7:37:31" ...그런가.. "
요슈아, 아니 에루인이 도착한 곳엔 선생들이 있었고, 작은 마법진이 빛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난 내가 품어 안고 있는 알이 곧 부화할 것이다, 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 일을 위해 불러낸 건가.
" ... "
에루인은 자신에게 인사하는 여성에게 말 없이 목례했다.
" 그럼, 이제 뭘 하면 되는 거지? " -
336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7:43:27"알을 풀 둥지 위에 두고, 지켜봐주시면 됩니다. 그 알이 부화하여 아이가 알을 소지했던 사람을 봐야 하거든요."
그래야 불안해 하지 않는다고 엘리사양이 그러셨어요. 라고 덧붙이며 그녀는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아차, 소개가 늦었군요. 황실 대마법사, 에벨레이나라 합니다. 알을 부화하기 위해서 이곳까지 왔어요."
알을 내려놓을까요?
[Yes]
[No] -
337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7:51:16" 풀 둥지 위에 두고, 지켜보면 된다... "
혹시 그 틈을 타서 훔친다거나 그러지는 않겠지.
만약 그런다면 가만 두지 않을 테니...속는 셈 치고 내려놓을까.
에루인은 품에 안고 있던 알을 조심스레 풀 둥지 위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한 발자국 물러서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에벨레이나의 말에 의문을 띄운다.
" 에벨레이나? 어디서 들어 본 이름 같은데.. "
황실 마법사던 누구던, 허튼 짓 하면 가만 안 둬. 하고 덧붙인다.
[Yes] -
338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7:59:32호오, 매우 흥미롭군요. 나..나도 돌릴거야!
하지만 사람이없군요..주륵. 에벨레이나라가 왜 에벌레니라라고 보인거죠..ㄷㄷ -
339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8:06:26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라, 언젠간 알게 되겠죠. 그녀는 허튼 짓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말에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럴 일은 없으니 안심하라 덧붙이곤, 교사들에게 신호를 보냈습니다. 교사들은 뒤로 물러나 풀숲에 들어가고, 그녀 또한 알을 향해 손을 얹고 마법 주문을 외운 뒤 풀숲으로..
다이빙을 했습니다.
"알이 부화해요오오오!!"
"으아악!!" <- 깔려버린 레피아
당신이 그것에 신경쓰기도 이전, 알이 토독, 소리를 내더니 천천히, 매우 천천히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황금색의 꼬리가, 황금색의 뿔이.
그리고, 눈을 감고 몸을 웅크리고 있는 황금색의 어린 용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마룡을 염두에 둔게 아닐까요. 두쌍의 날개와 굽어진 뿔은 색이 붉다면 확실히 악마의 형상을 띄고 있었습니다.
이내 그가, 눈을 떴습니다.
..색도, 특유의 눈동자도. 베로니카와 닮았군요. -
340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8:12:22" ㅁ..뭐야. "
주문을 외운 뒤에 풀숲으로 다이빙해 들어가는 에벨라이나를 보던 에루인은 알이 깨지는 소리에 바로 알로 시선을 옮긴다.
천천히 깨져가는 알, 인내심의 한계를 슬슬 느낄 때쯤, 모습을 드러낸 어린 용은 베로니카, 그러니까 로즈메리를 닮아 있었다, 뿔이랑 날개만 빼면.
" 뭐야 얘..혼종인가.. "
아 말실수, 하고 입을 가리고 고갤 젓던 에루인은 어린 용에게 조심스레 다가간다.
" ....... "
구경. -
341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8:17:23알에서 깨어난 아기용은 혼종인가..라는 에루인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쳤고, 이내 작게 삐이, 소리를 냈습니다. 풀숲 안이 시끌시끌 하군요. 에벨레이나가 삐래요 삐! 라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게 분명합니다. 이내 눈을 끔뻑이는 용을 뒤로하고, 에벨레이나의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름이요! 이름!"
이름을 만들어야죠! -
342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8:21:36리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오..그런데 아기용이 태어난건가요?! 요슈아가 아빠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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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8:27:06이름을 짓는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죠!
핫하 스레 엔딩까지 쫓아오는 닉네임의 고통에 빠져보라지! -
344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8:30:43" 크억... "
갑자기 여기가 막 아픈데..
삐이.하고 우는 소리에 왼쪽 가슴팍을 부여잡고 고갤 살짝 숙이던 에루인은 고갤 젓더니 저만치서 들려오는 에벨레이나의 목소리에 용을 빤히 쳐다봤다.
이름, 이름이라..뭐라고 해야 하지..
" 아 이름짓는거 엄청 어려운데.. "
잠시 곰곰히 생각하던 에루인은 입을 열었다.
" 타라스크..? 아 이건 좀 아니고.. "
끙..
" 린네..이거 괜찮네, 린네 어떠니? "
하고 용 앞에 무릎을 굽혀 앉아서 용의 눈을 쳐다보았다. -
345 이든샘주 (6990941E+5) 2017. 3. 20. 오후 8:31:41닉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이름 닉 어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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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든샘주 (6990941E+5) 2017. 3. 20. 오후 8:33:48앗 타이밍...(부끄) 이든샘주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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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8:43:05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 린네라.. 예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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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8:43:52이름 짓기가 가장 어렵죠. 이렇게 보면 베로니카는 참 대단했습니다. 그 많은 태초의 용들의 이름을 짓다니.. 타라스크. 라, 악룡의 이름이죠. 그리고 린네란 말이 들리자, 용은 눈을 깜빡이다 천천히 앞발을 들어 당신을 향해 쭈욱 뻗었습니다.
"...저의 이름은 린네입니까?"
...말을 너무 빨리 배웠는데요. 아, 베로니카를 닮아서..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349 프란체스카 (735283E+55) 2017. 3. 20. 오후 8:51:01애기가 천재네요. 말하는 속도가 빨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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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8:51:52" 어? 어, 맞아. "
뭐야 얘, 말문을 바로 트고 그래.
갑자기 들려오는 조금은 어색하지만 완성된 문장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에루인은 이내 표정을 바로잡고서 린네가 하는 말에 천천히 대답했다.
" 음, 뭐라고 해줘야 하나...진짜 이름으로 말해 줄까... "
얘 용인데 숨길 필요 없겠지?
어차피 날 느낄 수도 있을 거 같고.
" 마룡 에루인. "
이게 내 이름이야. -
351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9:10:52저런걸 데카드가 주워야 재미있는일이 일어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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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9:18:02"그렇군요, 마룡 에루인..최초의 용중 하나시군요. 당신께 받은 이름으로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용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에루인은 그 모습에서 베로니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금색의 날선 눈, 살짝 치켜올라간 눈매, 그리고..
용들의 우두머리만 가질 수 있는 연주황색의 머리까지.
"저의 이름은 린네. 본디 어머니는 저를 에루인..그러니까, 누님의 조력자로 만들 생각이셨지만, 목숨에 위협을 받자 저를 차기 용제로 택하셨습니다."
그랬군요. 베로니카의 후계자였습니다. 린네는 눈을 나긋하게 깜빡이더니, 에루인의 뒤에 있는 풀숲을 바라보았습니다.
"..나와주세요." -
353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9:18:12프란주도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 린네 되게 엄청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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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프란체스카 (9650178E+4) 2017. 3. 20. 오후 9:22:51경계의 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옹 차기 용제 탄생이네여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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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9:25:56우와아아.... 저게 린네의 모습인가요? 뭔가 되게 엄청 강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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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9:29:12" 그래서 이런 모습인가.. "
인간으로 변한 린네는 분명 뿔과 날개를 제외한 나머지의 모습은 어머니, 베로니카와 거의 비슷했다.
뿔과 날개는 날 위해 만들었던 흔적인가..그래서 이런 혼종...아니 강렬한 용이..
묘하게 착잡한 기분을 느끼던 에루인은 차기 용제로써 태어난 린네가 하는 말에 역시 범상치 않다며 중얼거렸다.
" 누나...이건 처음 듣는 것 같네.. "
" 뭐, 이제 다 끝난 거 같은데...다들 나와도 되는 거 아니야? "
하고 얼굴만 살짝 돌려 뒤쪽을 흘끗 보며 린네의 말에 덧붙였다. -
357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9:32:27그러니까 지금 다들 숨어서 어린아이를 훔쳐보는군요. 후훗… 그런 취미가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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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9:39:05판사님. 저는 숨어서 어린아이를 훔쳐보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봅니다!(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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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9:40:52나는 언제든 욕망에 충실히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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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9:41:10어머 리오주는 그런 취향이었구나…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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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9:42:29판사님! 저는 절대로 그런 취향이 아닙니다! 캥기는게 없기에 떳떳하게 보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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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9:47:32아냐 리오주는 캥키는게 있어야해여. 왜냐하면 그러야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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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코벳 (8555475E+5) 2017. 3. 20. 오후 9:50:19밤샘작업은 죽음입니다. 카페인 커피우유 덕에 버티는 거지요.
코벳주는 커피는 잘 못 마시다보니..
다들 안녕하세요.. -
364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9:52:10코벳주 어서오세여. 카페인 나빠여. 잠 못자여. 먹지맛. 먹으면 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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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9:54:06>>362 어, 어째서죠?! 어째서 캥기는게 있어야 하는거죠?!(동공지진)
>>363 코벳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카페인...카페인 많이 먹으면 안되는거에요!! -
366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9:57:17그야 리오주가 캥기는 게 있으면 제 기분이 좋아지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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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9:59:12누나란 말을 처음 듣다니. 린네는 그 말이 의외라는듯 고개를 갸우뚱 움직이고, 다들 나와도 된다는 말에 에벨레이나가 제일 먼저 후다닥 달려와 눈을 빛냈습니다.
"세에에에상에!! 용제라면서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린네라고 하셨죠?! 정말, 정말로 귀엽고 위엄있어요! 반가워요, 저는 에벨레이나에요!! 황실 대마법사에요!!"
그리고, 한 남성들과 여성들이 공중에서 착지했습니다.
[신룡 세인트]
[전룡 일레이]
[수룡 퀴아]
[풍왕 스테인]
[화룡 피어]
[빙룡 설]
"....에루인, 저 조그마한 아이가.."
"어머니의 대를 잇는 용제라고..?"
용들은 이내 한쪽 무릎을 꿇고 예를 갖췄습니다.
"최초의 용이 용제를 뵙습니다." -
368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0:05: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란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저는 무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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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10:06:18자신에게 죄가있다고하는 죄인은 없다죠. 고로 유죄입니다. 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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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06:26아니야 유죄야. 내가 결정할거임 ㅡㅡ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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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06:41데카드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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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코벳 (8555475E+5) 2017. 3. 20. 오후 10:08:35다들 어서오세요.
카페인이라고 해도.. 이미 스누피 커피우유 1리터를 한큐에 마셔버린 이상 어쩔 수 없죠. -
373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11:58헐 코벳주 그러면 안돼여. 그러면 피 대신 커피우유가 흘러여. 코뱃주 커피우유인간이 되고싶지 않으면 그만둬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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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10:17:26넵!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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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10:20:03" ...... "
다들 한꺼번에 내려와서는, 무릎을 꿇고 말이지..
하아, 이걸 어찌해야 합니까...
" 아까 이미 말했지만, 다들 이렇게 해주는데 맞춰줘야지. "
한번 더 들려줘서 나쁠 것도 없고.
에루인은 요슈아의 외견인 상태에서 두 쌍의 검붉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날개와 뒤틀린 뿔을 만들어냈다.
[마룡 에루인]
" 최초의 용, 세계의 끝을 지키는 자가 어린 용제님을 뵙습니다. "
하고 한쪽 무릎을 꿇은 뒤 예를 갖추고, 얼른 일어나버렸다. -
376 피터 테일러 (147509E+56) 2017. 3. 20. 오후 10:20:2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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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23:23피터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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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0:24:06피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어째서 저는 잠깐 자리 비우고 돌아오니 유죄가 되어있는거죠?!(동공지진) 제 죄목이 무엇입니까?! -
379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10:24:27어서와요 피터주!
스레를.. 일상을 돌리고싶습니다! -
380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24:50리오를 굴린 죄! 리오주인 죄! 리오주가 리오주인 죄! 그것이 바로 너의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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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피터 테일러 (147509E+56) 2017. 3. 20. 오후 10:26:36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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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0:27:52>>379 일상이라....(눈물) 지금은 저도 살짝 힘들어서....
>>380 ........(동공대지진) 판사님..! 이건 누명입니다!! 항소하겠습니다! -
383 코벳 (8555475E+5) 2017. 3. 20. 오후 10:29:00다들 어서오세요.
영 상태가 안 좋네요. 아무래도 조금 폰은 놓고 쉬어야겠어요..
커피우유인간... 은 되고싶지 않으니까요? 것보다 스누피 커피우유는 참 싸죠.. 거의 항상 300원 할인이다 보니... -
384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29:54항소말고 황소를 해여 리유줔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황소랰ㅋㅋㅋㅋㅋㅋ
넹 쉬세여 코벳주. 푹 쉬고 코야코야해여. 빨리. 안그러면 커피인간이 잡아가여. -
385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10:30:52주륵.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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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0:33:09푹 주무세요!! 코벳주!! 그리고 황소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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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피터 테일러 (147509E+56) 2017. 3. 20. 오후 10:37:18어서 쉬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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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10:37:22"내 그대들의 이름을 기억하나니, 용의 무한한 가호가 그대의 뿔과 날개에 함께 하리라."
린네는 그렇게 말하며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에루인에게 다가가 작은 용으로 변하여 그녀의(정확히는 요슈아의) 목에 목도리마냥 감겨선 눈을 깜빡였습니다.
베로니카의 아들. 그리고 이젠, 새로운 열쇠.
세계의 퍼즐이 다시 맞춰지기 시작합니다.
[Mpc 베로니카의 자리를 Mpc 린네가 채웁니다.]
[린네는 스토리 진행에서만 등장하며, 퀘스트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일상에선 요슈아에게 귀속됩니다.] -
389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0:39:11우와아아!! 요슈아에게 엄청난 이가 생겼어!! 무려 귀속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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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0:41:26? 요슈아한테 엄청난 이빨이 생겼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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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요슈아 에루인 (8622524E+5) 2017. 3. 20. 오후 10:49:59" ...... "
어느새 자신의 목에 감겨 눈을 깜빡이는 린네를 보던 에루인은 어깨를 으쓱했다.
" 피곤하네, 이제 다들 돌아갈 시간이야. "
//끝인가요!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
392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0:51:13요슈아주와 레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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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龍帝 (3456744E+5) 2017. 3. 20. 오후 11:05:08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슈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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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11:13:48고생하셨어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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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1:21:08월요일 증후군은 너무 무섭습니다. 그야말로...기력도 기운도 나질 않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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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1:30:46힘내요. 리오주. 토닥토닥
전 오늘은 쉬었지만 내일 학교에 가야하네요. 아 가기싫다. -
397 데카드 (3937909E+5) 2017. 3. 20. 오후 11:31:21후후 저는 내일 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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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1:33:40감사합니다. 프란주! 프란주도 내일 하루 정말로 힘내세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고등학생때보단 낫잖아요? 전 그 마음으로 대학생활 보냈답니다. 진짜로요. 물론..시험기간되면 꼭 그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리고...데카드주 내일 쉰다니..!! 으아아아!! 부럽다!! ;ㅁ; -
399 프란체스카 (0450691E+5) 2017. 3. 20. 오후 11:35:30물론 고딩 때보단 낫겠죠. 뭐어… 그래도 으윽 가기는 싫네요. 아 몰라. 므ㅓ 까짓거 죽는 것 보다는 낫겠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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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리오주 (1661503E+5) 2017. 3. 20. 오후 11:50:34저는 대학생활도 나름 재밌었답니다. 4학년 빼면요.... 4학년...논문...싫다...으윽...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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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전 12:06:39허구한날 손이 띵띵 붓고 살이 벗겨져서 아프네요. 물에 닿으면 불에 데이는것같아..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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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전 12:12:18에에?! 살이 벗겨지다니..!! 괜찮은거에요?! 이든샘주?! 으으으..아프겠다... ;ㅁ; 아무튼 잘 자요! 이든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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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전 12:15: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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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전 12:23:58어서 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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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전 12:24:43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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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전 12:27:12여러모로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실베주. 어서 들어가서 쉬세요.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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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프란체스카 (825315E+57) 2017. 3. 21. 오전 9:38:34갱신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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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이든샘주 (0518024E+5) 2017. 3. 21. 오전 10:39:48메디x을 붙였더니 훨 낫습니다!!! 손이라서 붙이기가 애매했는데 방수가 잘되서 좋네요ㅎㅎ 이든샘주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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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아일라 데 아브릴 (6372647E+5) 2017. 3. 21. 오후 12:15:57안녕하세요, 지금은 동결된 시트지만, 이케르 기숙사장 아일라 데 아브릴주입니다. 참치로 이주했다는 것을 위키로 보고, 시트스레에 올려야 할 지 여기에 올려야 할 지 고민하다 이곳에 글 올려봅니다. 인증코드가 기억나지 않아 이렇게 레스만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숙사장까지 맡아 시트를 낸 후, 제 사정이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네요. 입학식 퍼레이드 준비 외에는 참여한 기억이 없어 죄송할 뿐입니다. 활동도 잘 못하면서 자리만(그것도 기숙사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너무 실례라고 생각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일라 데 아브릴 시트는 오늘부로 내리겠습니다. 기숙사장은.. 제가 스레에 잘 들어오지 않아 누구에게 위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스레주께서 좋은 분께 위임해주셨으면 해요. 아일라는 딱 이케르에 넣으려고 계속 구상했고 그만큼 애정했던 캐릭터인데, 이렇게 잘 사용도 못하고 시트 내리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 자리만 차지하고 민폐 끼치는 것보단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했고, 나중에 다른 곳에서 다른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아침부터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410 이든샘주 (0518024E+5) 2017. 3. 21. 오후 3:31:46안녕하세요 아일라주!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엘리사의 이든샘주예요. 시트를 내리신다니 이케르의 기숙사 대표인 아일라하고 한 번도 못 돌려본 저로서는 너무 아쉽네요 ;-; 시트 보면서 냉소적인 느낌이 드는 되게 예쁜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동결로 인해 공석이 된 대표의 자리는 각 기숙사의 부대표가 물려받으셨으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시트를 내리시는 이유가 현실 일이 바빠서라면 어쩔 수 없지만 돌릴 마음이 생기면 언제든 돌아오셔요. 복귀 요청은 언제나 받고 있다고 하니까요. 아일라주도 좋은 하루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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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든샘주 (0518024E+5) 2017. 3. 21. 오후 3:33:08이케르의 기숙사 대표였던, 물려받았으니...오타 잔뜩이네... 학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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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4:17:58리오주가 갱신할게요! 아일라주... 시트 내리시는군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아일라. 되게 매력적이기도 하고, 어떤 캐인지 궁금한데 결국 한번도 돌려보질 못했었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눈이 많이 가는 캐릭터 중 하나였는데 말이에요. 뭔가 품고 있는 이도 많을 것 같았고...
이든샘주가 말한대로 기숙사 대표의 자리는 각 부대표가 물려받았으니까 괜찮을거에요!! 그..너무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부디 좋은 하루 되길 바래요!! -
413 프란체스카 (8851282E+5) 2017. 3. 21. 오후 5:59:46프란주갱신해요너무추워요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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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6:21:38후후 추우신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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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6:23:25리오주도 다시 한번 갱신할게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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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프란체스카 (0585599E+5) 2017. 3. 21. 오후 6:23:57데카드주랑 리오주 어서오세요. 지금은 지하철 안이라 그나마 춥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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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6:33:17지하철 안이라서 그나마 춥지 않은건 다행이지만... 밖에 나가면 또 추워질테고.. 으으...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ㅁ; 감기 걸리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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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프란체스카 (0585599E+5) 2017. 3. 21. 오후 6:39:39지금 하필이면 봄옷을 입어서 ㅠㅠ 그러게요. 나가면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버스도 기다려야 하는데 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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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6:44:26으으.... 그럼 집에 들어가자마자 따스한 이불 속에 들어가는거에요! 그럼 치유될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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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프란체스카 (6614024E+5) 2017. 3. 21. 오후 6:57:47그래야겠어요. 아으으 곧 읶으면 내린다.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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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7:05:29뜨거운샤워를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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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7:07:44으으....오늘은 밤에 제사도 있고 그래서 여러모로 많이 바쁘네요. 조금 있다가 사라질 운명이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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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Rose (1287128E+6) 2017. 3. 21. 오후 8:33:56아일라주가 왔다 가셨군요. 아일라주가 바쁜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늘 수고 많으셨어요. :)
아일라의 학생대표 자리는 댜른 아이가 맡기로 했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뭐라고 해야할지, 음. 사실 아일라는 이케르의 시점에서 매우 훌륭한 학생이라 평가 되었습니다. 이케르에 걸맞는 날카로운 하얀색을 지닌 고운 아이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모르는 얼굴로 서로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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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데 아브릴."
순백한 꽃을 가슴팍에 꽂고, 잘 갖춰입은 교복과 흠없는 모습으로.
"기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 이제 네 마음껏 벌레같은 녀석들을 굴려도 되겠군. 아, 그렇다고 황제를 깔봤다가 사형당해도 난 모른다고."
그대는 황제를 위한 소수정예 여성 기사단, 황제의 꽃으로 발탁되어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안녕히 가시길! -
424 요슈아 에루인 (6389814E+6) 2017. 3. 21. 오후 9:10:49개애애애애앵애애애앵시이이이이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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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9:31:06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금요일마다 기관에 나갈 걸 생각하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전문직이 되기 전 예비실습인데. 가슴 한켠의 뭔가가 건드려지는 기분이예요. 정말 사회에 나가게 되어서 그런 걸까요? -
426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9:35:07이든샘주 갱신합니다! 코벳주 안녕하세요! 가슴 한켠이 건드려지는 기분이라...아직 새내기라 잘 모르겠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아요. 그래도 사회에 나가는 과정이니까... 잘 하고 오세요!(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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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9:37:35아일라는 황제 직속 여성 기사단으로 발탁되었군요! 고결하고도 숭고한 엔딩이네요. 이든샘도 그런 엔딩이 났으면 좋겠다.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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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9:38:58uu/// 그런데 신을 못 믿는 상태가 되어버려서..(흐릿) 나중에 풀어지겠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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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9:42:19안녕하세요 이든샘주. 대학교에서 나가는 건데. 음.. 굉장히 이상한 기분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유하자면 최종면접 볼 때 도키도키한 이런 기분일지도 모르겠어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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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이름 없음 (6254372E+5) 2017. 3. 21. 오후 9:45:43안녕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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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9:49:46안녕하세요... 노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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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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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9:51:19움짤이에욧! 클릭하면 움직여욧!! >>430 노로주의 이모티콘이 힘차게 꿈틀거리며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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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9:55:02최종면접이라 한 이유는...왜냐하면 그 실습나가는 기관에 대부분 취업되거든요. 그러니까 장기면접...? 같은 느낌이겠네요.
벚꽃..그러고보니 좀 있으면 피어나겠네요. 올해는 비가 안 올까요. 아니면 올까요. -
435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9:58:31오오..오오오오...힘내세요!! 장기면접 기빨리겠다..(...) 지금 오고 있는데 벚꽃이 피었을 땐 안왔으면 좋겠어요. 벚꽃이 곱게 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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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04:14오늘은 쫌 일찍 왔어요.
노실분 있으려나 (두근 -
437 노로주데스-!!!!!!!!!! (6254372E+5) 2017. 3. 21. 오후 10:06:47:D!!!!!!! 예이!!!! 노로주랍니다!!!!!!!XD!!!!!!! 안녕하세요!!!!
오오... 벚꽃 예쁘네요... 슬슬 벚꽃 필 시기가 다가오는군요..! 모두 벚꽃처럼 좋은 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X)
>>436 노로주 손 비어요!! -
438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08:47앗 그럼 오랜만에 노로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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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09:45(손을 들어본다)
네에. 삼년 전부터인가 해마다 봄에 그것도 4월 중순에 비가 온 건 역시 그거 때문이라고 사람들이 말하곤 하더라고요. -
440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10:04실베주 어서오세요! 노로주도 좋은 봄 보내세요XD 든샘은 시간이 매우 애매하므로 위키좀 손보다가 자야겠네요. 관전해야징!(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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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10:34코벳주도 손이 비기는 하지만...
코벳: 돌린 지가 어언...
코벳주:(....고개를 돌린다) -
442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11:20>>439 역시 그거요..? 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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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0:12:22저도 손 비어요! 그나저나 오늘따라 북적북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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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14:154명이네요 흐음
넷이서 짝을 지어볼까요?
아님 아이디어가 있는분? -
445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17:58전 실베주랑 한번도 안 돌려봤어서.. 실베주랑 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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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18:33헉 프로포즈를 받았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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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19:09>>442 음.. 어.. 그 사건 있잖아요. 노란 리본..직접적으로 꺼내면 조금 그럴 것 같아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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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0:19:19아직 한번도 안돌려보셨다니!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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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20:01어머. 프러포즈..는 리오에게 받아야죠.(리오: 말 안하셔도 잘 준비중입니다)(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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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0:20:04프로포즈를받았다고?! 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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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22:21가장 먼저 말을 꺼내신 노로주가 보이지 않아서 애매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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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22:55>>447 (!!) 그랬군요. 처음 들어보는 소린데... 따로 찾아봐야겠네요. 그런 말이 있었을 줄이야..
혹시 위키에서 각주에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지 아시는분...??? -
453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26:39>>452 아니요. 굳이 찾아보지 않으셔도... 제 주변 사람들이 하늘도 슬퍼하나 보다. 라면서 꺼낸 이야기라서 안 올라왔을 가능성도 있어요.
사실 확률적으로 따지자면 이상할 것도 없기는 하네요.
코벳주는 잘 모르겠네요.. 위키를 조금밖에 몰라서요. -
454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26:47어떤 이미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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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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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37:18트리비아에 추가해뒀어요, 제가 각주 앞에 단 말 지우시고 항목 작성후에 원하시는 부분에 각주 복사하시면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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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이름 없음 (6254372E+5) 2017. 3. 21. 오후 10:38:57노로주가 너무 늦게 왔습니다....(동공지진)
오랜만에 돌릴까요...?? -
458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41:54>>453 아고, 그런...88 씁쓸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456 (감동) 감사합니다 실베주...!! 대다내! -
459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42:04노로주 노로주 지금 4명이 모여서 말인데........ 음
처음보는 코벳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하지만 역시 이런건 공평하게 다이스가 좋겠어요! -
460 노로주데스-!!!!!!!!!! (6254372E+5) 2017. 3. 21. 오후 10:43:46앗 4명이 되었군요...!! 네네 다이스가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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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45:09>>458 그리고 하늘을 까죠. 그럴 거면 왜 일주일 동안이나 바다날씨를 그따위로 해놨냐라면서요...(먼산)
이야기가 진지해졌다가 가벼워졌다하니까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흔한 풍경이죠.
네. 저는 다이스도 괜찮아요. 시간이 애매해지고 있지만요..? -
462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46:05.dice 1 4. = 4
.dice 1 4. = 1
데카드 노로 실베 코벳
다이스에 나온 두 사람끼리 돌리고 나머지는 나머지끼리! -
463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46:23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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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0:47:02어엌.. 누가 선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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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름 없음 (6254372E+5) 2017. 3. 21. 오후 10:49:20오오 저와 실베주, 데카드주와 코벳주 인가요??? 마침 밤이니 네로쟝이 나오겠군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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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49:31>>461 날씨탓도 있지만 따지고보면 인재도 합쳐졌었죠.. 이런 말을 하니 올해도 어김없이 봄비가 내릴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각주안에 있는 이미지 위에 말은 못쓰나요...?88 '참고이미지'라고 위에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후부턴 제가 알아서 하려고 했는데..(파들) -
467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50:11아아. 선레. 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선레는 다이스로 해도 괜찮고.. 제가 드릴까요? 대신 상황선정을 좀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
468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0:52:25>>466 고쳐봤는데 이렇게라면 될까요?
>>465 그렇다면 선레를 부탁드릴게요 -
469 프란체스카 (825315E+57) 2017. 3. 21. 오후 10:54:00자다 깨니 직.ㅁ이네요. ㅇ.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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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노아르(네로)주 (6254372E+5) 2017. 3. 21. 오후 10:55:26네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프란주 어서와요!! :D!!!!!!!!! -
471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0:56:36어서오세요 프란주.
자다 깨셨다니. 지금은 조금 피로가 풀리셨나요? -
472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0:58:07어서와요! 프란주!
리본으로 통신하는걸 들킨다는건 어떨까요?! -
473 프란체스카 (825315E+57) 2017. 3. 21. 오후 10:58:30네 확실히 몸이 가뿐하네요. 피로가 쌓여서 저도 모르게 잠들어버렸나봐요. 윽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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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0:59:52>>468 어라? 아까 나도 비슷하게 입력했던것 같은데....? 네네 제가 생각하던 그대로예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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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01:49그것도 괜찮겠네요. 그럼 다이스로 할까요?
그러고보니 코벳도 받았었ㅈ..(방에 깊숙히 처박..지는 않고 곱게 접어서 아주 안쪽에 넣어둠)
.dice 1 2. = 2
1.me.
2.you. -
476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02:57코벳주도 커피우유인간이 될 뻔하면 피로가 따따블로 쌓이거든요. 마치 대출 빚처럼... 근데 프란주처럼 잠들 순 없...
슬퍼지네요. -
477 스파이더네로와 악마맛쿠키즈 - 나무 위 (6254372E+5) 2017. 3. 21. 오후 11:03:36"바람이 시원하네-!!!"
네로는 두꺼운 나뭇가지 위에 다리를 올리고, 몸을 거꾸로 뒤집어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후드모자는 훌렁, 벗겨져 덜렁거리고 있었고 그의 손에는 쿠키맨-이름 모를 악마- 두 개가 들려 있었다.
살아있다고 하니까 언젠가 원래대로 돌려보낼 수 있지 않을까??? 같은 기숙사였던 선배도 찾아야 하고 거울 속 인형도 찾아야 하고...
"바쁘네에-"
차라리 이렇게 바쁜 게 낫다. 생각을 안하게 되니까...
"적당히 매달려있다가 내려가야지-"
많이 춥지?? 라고 쿠키맨들에게 말을 건네곤 부숴지지 않도록 소중하게 껴안는다. -
478 실베스터-네로 (3032124E+5) 2017. 3. 21. 오후 11:06:43".............."
본체(?)는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원래는 제가 나올 수 없어야 하는데.
뭐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니니 신경쓰지 말까요? 저는 얌전히 산책이나 할겸 밖으로 나와서 밤공기를 쐬고 있었어요.
여러가지 일이 지나갔네요. 석연치않은건 '저'는 별로 큰 충격이 없다는걸까요. 제가 이렇게 정이 없던가요? 잘 모르겠네요.. 뭔가...... 어긋나있는듯한.
"음? 노아군과 네로군이네요."
그녀는, 아니지. 저는 곧 형제를 발견하고는 그곳으로 다가갔어요. 나무위에서 뭐하는걸까요. -
479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1:08:55"예, 그렇습니다. 예?? 하하, 장난이 심하시군요?"
한 인적드문 공터에서 리본을 앞에두고 말을하고있는 기이하고 기묘한 모습을 한 청년.
그의 이름은 데카드 르 오르니에였다. 왜 리본앞에다 말을 하고있느냐 묻는다면 이 리본에는 상당히 신비한 마법이 걸려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통신마법. 먼 상대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참으로 훌륭한 마법이다.
"네, 시간도 늦었군요. 식사, 맛있게 마십시오."
비록 사이러스 추종자지만 상대는 나쁜 사람은 아니기에 가끔씩 말을 주고받고 있다.
...내가 아는 얼마 안되는 이성이기도 하고. 이성과의 대화. 훌륭하다! 아주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나쁜 사람이 아니기에 그 사이러스에게서 벗어나게 해 주고싶은 마음또한 있는 것 이다.
"..."
지금 당장 뭘 할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
480 코벳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14:24리본을 받았기 때문인지 저런 리본이 무슨 용도인지도 알았고 본의 아니게 어떻게 통신하는지도 알아버린 데다가 말을 들어버리기까지 하였습니다....는 역시 독순술은 안 배우는게 나았으려나요. 아니요. 모든 것은?.
"아무래도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코벳의 시야가 가까이 있는 데카드를 잡아낸 건 리본을 드는 순간. 그 리본이 익숙했기에 아주 날렵하게 움직여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데카드가 통신하는 걸 듣고는 느릿하게 기다립니다. 그리고 데카드 앞에 돌멩이 하나를 던집니다. 시선을 끌기 위함이었지요.
"안녕하신가요. Witch"
칭호를 붙여서 말합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들른 척 이려나요? -
481 Rose (1287128E+6) 2017. 3. 21. 오후 11:14:43
-
482 코벳-데카드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15:29코벳: 통신마법 신박하네요. 그냥 말하면 된다니. 어머. 설마 제 방에서 나는 말소리를 본의 아니게 전송하는 거려나요?
코벳주: 어차피 옷장 안 깊숙히 넣어둬서 듣지도 못할겁니다. -
483 코벳-데카드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16:04어서오세요 레주. 어라. 저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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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1:16:17>>481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벽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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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1:18:16트리비아는 다듬는 중에 있습니다! 제가 각주를 달줄 몰라서 실베주가 임시로 저렇게 해주신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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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이든샘주 (5093248E+5) 2017. 3. 21. 오후 11:20:29해주셨을땐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저렇게 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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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1:22:37통신을 마치고 잠시 한숨을 쉬며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있는데 눈 앞에 돌맹이가 날라들었다.
"도대체 어떤 무례한.."
녀석이 나에게 돌을 던진거냐! 라고 외치려다가 들리는 말에 말을 멈춘다. 음, 고함을 칠 뻔 했다.
그런데 도대체 왜 굳이 돌을 던지는거람. 그냥 부르면 될텐데..
"어, 오랜만이다?"
갑작스레 칭호로 불리어 놀라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를 칭호로 부르는 사람들은 나에게서 내 이름을 불리는걸 허락받지 못한 학생들 뿐 일텐데.
저녀석은 왜 굳이 칭호로 부르는거야? 설마, 리본을 들켰다던가? 아니, 리본은 통화후 빠르게 주머니로 넣었다.
게다가 리본에 통신마법이 걸려있다고 누가 생각을 하겠는가?
"왜 갑자기 돌맹이를 던지는건데? 깜짝 놀랐잖아."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그정도의 이유는 들어둬야겠다는듯 한 의지가 엿보인다. -
488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1:24:27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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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네로와 실베선배 (6254372E+5) 2017. 3. 21. 오후 11:24:56"안-녕하세요!! 선배!!"
신나서 팔을 붕붕 휘두르다가 쿠키맨들을 떨어뜨릴 뻔한 네로는 이크, 소리를 내고는 나무 아래로 안전하게 내려왔다.
그러고보니 선배도 우리와 비슷했었지?
"나는 네로입니다!!!"
지금은 밤이니까요-!! 라고 덧붙이며 베싯 웃고는 쿠키맨즈를 그림자 속에 보관한 네로는 실베스터를 빤히 바라봤다.
"음... 그러니까... 선배는- '누구' 에요? 저번에 대련할 때 봉으로 싸운... 선배...?"
자신들처럼 실베스터도 따로 이름이 있을 것 같아, 고개를 갸웃갸웃 거리며 묻는다. 일단, 그들이 만난 건 대련할 때 봉으로 싸운 실베스터와 도서관을 알려줬던 실베스터가 전부였으니.... -
490 코벳-데카드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26:48"말을 했다면 상당히 놀라셨을지도요?"
그도 그럴 것이 리본통화 상당히 많이 들은 편이기도 하고.. 왜 갑자기냐는 말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미소를 희미하게 걸어둔 얼굴로
"별 건 아니고요. 리본과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수다스럽게 말하는 걸 봐서요."
설마 돌멩이도 못 피하실 정도로 에헤헤거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피할 수는 있을 정도로 던졌답니다. 라고 말합니다.
"빗자루.. 그러니까. 메로스에게 리본을 묶을 생각이라도 한 건가요?"
고저 없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빗자루에 리본을 리본 모양으로 묶은 것을 상상이라도 한 건지 눈을 깜박거립니다. -
491 프란체스카 (825315E+57) 2017. 3. 21. 오후 11:29:57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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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1:31:01"...!"
세세한내용을 듣지 못한 듯 하지만 말을 한 것 자체는 들켰다!
하필이면 이녀석에게 들키다니, 실책이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빠져나가야겠지.
여기서는 기만을 잘 하는 아버지를 한 번 본보기로 행동해보자.
"에이, 뭐가 좋아서 빗자루에 리본을 달아야 하는데? 그냥 누군가에게 선물 할 건데 어떤색이 좋을까, 하고 메로스에게 상담했어."
옆의 메로스는 침묵하고있었다. 마치, 원래는 말을 하지 않는 빗자루라는듯 매우 조용하다. -
493 실베스터-네로 (3032124E+5) 2017. 3. 21. 오후 11:31:02"안녕해요, 후배님."
저는 봉이라는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려다 아닌가 맞나? 하는 생각에 휩싸여 턱을 괴었습니다.
그때는 바꿔가면서 하느라 누가 누구라는 느낌이 아니었으니까요. 우리는 애초에 서로의 경계가 모호하기도 하고요.
"저희는 딱히 이름이 나눠져있지 않아요. 구별이라면... 제가 언니라는것 정도일까요. 둘째가 본 인격이에요."
인격이라고 해도 둘과는 다르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할까요.
"뭘 하고 있었나요?" -
494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11:31:17집안 제사를 마치고서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기력이 다 떨어졌어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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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1:31:26뀨가 어때서요!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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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1:31:45어서와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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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1:33:3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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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리오주 (2878329E+5) 2017. 3. 21. 오후 11:33:35모두들 반가워요!! 계시는 분들 전부 여유롭게 홍차라도 한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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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프란체스카 (825315E+57) 2017. 3. 21. 오후 11:35:11어서오세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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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동생 네로 - 언니 실베 (6254372E+5) 2017. 3. 21. 오후 11:36:39"언니....? 아!"
저번에 그...!!
"상담 정도는 해줄 수 있다던....?!"
그건 용케 기억하고 있던 네로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선배는 그렇군요... 저도 비슷해요. 제 이름과 '쌍둥이 동생 자리' 는 노아가 정해줬어요."
구별하기 위한 모자도 처음에 노아가 준 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제 머리에 덜렁 벗겨진 후드모자를 가리키며 꺄르르 장난스레 웃는다.
"쿠키맨이 된 악마들과 밤공기도 쐘 겸.... 생각 정리도 좀 할 겸 해서요.."
조금, 여러가지로 생각할 게 있었거든요-
"나무 위에서 바람 쐐는 것도 좋아요? 진짜 날개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에요!" -
501 코벳-데카드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38:23"선물로 리본을 어떤 색으로 할까라고요?"
감정 따윈 안 담은 말로 평이한 어조를 구사합니다. 어떤 색으로 할까라고 상담했다 해도 빗자루에게 시간도 늦었으니 식사를 하십시오란 말은 하지 않아요. 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합니다.
"추종자에게 말을 건 것에 대해선 넘어가드릴게요."
교관님 등이 이미 뭐라 말을 하거나 정말 잘못되었다면 처벌을 내렸겠지요. 라고 말하면서 마치 오늘 급식은 이거다. 라는 듯한 평온한 표정을 짓습니다.
"잊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게도 그런 리본이 있거든요. 못 알아보는 게 이상하지요. 라고 어깨를 으쓱이며 중얼거립니다. 게다가 말을 꽤 많이 들어버린 이상에야... 라고 말하다가 문득 깨달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약간 눈동자가 흔들린 것 같기도 한데.. 아니. 테두리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안이 흔들거렸나?
"아. 굳이 적대하려고 말을 건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바래요."
데카드 군. 이라고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
502 코벳-데카드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39:18어서오세요 리오주. 홍차라... 티푸드를 핑크로즈 영지의 디저트로 한다면 고려해보죠(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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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실베스터-네로 (3032124E+5) 2017. 3. 21. 오후 11:40:50"뭔가 고민을 안고있는 얼굴..... 이라는건 아니고. 그맘쯔음 할 고민이 있을까 해서요."
저희도 어릴때는 고생 좀 했답니다.
저는 그렇게 말하면서 작게 웃고는 쌍둥이 동생 자리.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런가요. 두 사람이 잘 지내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다행이라기에 최근 사건이 많긴 했지만, 저는 굳이 그것을 언급하지 않은채 쿠키맨이라는 말에 저번에 그건가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원래대로 돌릴 방법이 있나 찾아보는거 같지만... 글쎄요, 있을거 같진 않은데.
"날개라, 하나쯤 있으면 좋겠네요. 뭐 하늘을 나는거야 쉽지만.." -
504 데카드 (6367346E+5) 2017. 3. 21. 오후 11:45:08"이미 알고있었으면 그렇다고 말을하지.. 함정을"
파놓다니, 라고 작게 중얼거린다. 분명 눈 앞의 상대는 말을 나긋나긋하게 하고있는데 무섭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
우리 어머니도 말을 나긋나긋하게 하는데 그거랑 비슷한 무언가가 아닐까? 라는 잡생각을 하는 도중 들리는 말에 화색이 돈다.
"그럼 고맙고. 적대하려고 한게 아니다.. 그럼 도대체 왜..?"
봐주려고 했다면 그냥 모른척해도 괜찮았을텐데. 모종의 경고. 혹은 충고려나.
으음, 그렇다고 하더라도 뭔가 어색한 느낌이 있는데. 그리고 저 화사한 미소. 저것도 어색해. -
505 코벳-데카드 (3068016E+5) 2017. 3. 21. 오후 11:50:59"함정이라기보단 그냥 걸어본 거에 가깝겠죠?"
아니다. 함정 맞다. 애초에 들은 이상...이란 괴전파를 흩어내고는 화색이 도는 데카드를 보면서 미소에 미소를 덧칠합니다. 덧칠하면 이상해질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자연스럽네요.
"글쎄요... 적대하려고 했다면 더욱 은밀하게 말도 걸지 않았겠죠."
오히려 드러냈다는 것은 조금 감수한다는 의미이기에 나은 게 아닐까요? 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빛을 받아 은은한 색감이 도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깁니다.
"왜. 라고 물어도 사람은 그다지 합리적으로 사는 동물은 아니니까요."
사이러스나 여러 존귀한 분들도 합리적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데카드에게 슥 다가서려고 합니다. 별 의도는 아니고 들고 있거나 넣었을 리본을 한번 보려고 시도한 것이죠.
"리본에 통신마법이라니. 편하기는 하겠네요."
의심도 덜 받고요. 라고 객관적 사실을 말합니다. -
506 Rose (1287128E+6) 2017. 3. 21. 오후 1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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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실베주 (3032124E+5) 2017. 3. 21. 오후 11:51:51리본에 통신마법.
코x..? -
508 네로 - 실베스터 (9396184E+6) 2017. 3. 22. 오전 12:01:57"선배도 그랬군요- 우리도 그랬어요. 나 때문에 노아가 더 많이 고생했죠..."
지금도 고생하고 있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실베스터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곤 키득키득 웃는다.
"어떻게든 되돌리고 싶은데- 방법을 찾기 힘드네요... 우리 둘이 따로 찾는 것도 있고..."
그러고보니 오늘도 돌아가면 모든 거울에 주먹을 통통 두드려봐야 했다. 네로는 조금 세게 두드리는 편이지만.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림자를 날개처럼 만들어서 붙여봐야 하나?"
정말로 그럴 생각인지 그는 제법 진지한 목소리로 자신의 그림자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날아다니는 악마는 멋진 것 같다. 물론, 신성력은 조금 아프지만.
"..."
문득 생각에 잠긴 듯 네로는 조용히 있다가 실베스터를 바라봤다.
"그.. 큰 누나 실베스터 선배. 상담, 해주실 수 있나요?"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니까 어쩌면, 상담을 해주실 수 있을지도 몰라. -
509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전 12:02:38"그리고 그냥 걸어본거에 나는 보기좋게 걸린거고?"
나 참, 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돌린다. 아무래도 함정이 성공한게 흡족한지 제법 그럴듯하게 웃고있다.
"그것도 그렇네. 그건 내 잘못이야."
근거도없이 남을 추궁하다니, 예의를 아는 귀족이 할 행동은 아니었다. (본인이 예의를 아는 귀족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갑작스레 슥 다가오는 모습에 자신도 슥, 뒤로 물러선다. 저번처럼 몸을 못움직이게 한다던가, 라는건 허용하지 못한다고.
두번다시 당할까보냐.
"글쎄, 내가 들고있다면 리본은 더 이상하게 보일텐데."
이 데카드 르 오르니에가 리본을 들고있다면 열에 아홉은 이상하다고 생각 할 것이다. -
510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전 12:02:53잠시 좀 쉬었다가 왔는데, 레주의 저 그림은 뭐인거죠?! 뭐, 뭔가 되게 중요인물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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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실베스터-네로 (2069071E+6) 2017. 3. 22. 오전 12:07:44"그때는 고생이었죠, 정말이지.."
그 당시 몸상태가 나빴으니 망정이지, 지금 같았으면 어떤 문제가 터졌을지 모르죠.
저는 옛날 생각을하며 한숨을 쉬고 두사람을 바라봤어요.
"저같은 경우는.."
쿠키에 관해선 알 방법이 없기에 넘기고. 저는 대검을 만들어 띄운뒤에 그 위에 올라탔습니다.
서핑하듯이 하늘을 나는 느낌이지만. 역시 날개가 있으면 좋겠단 말이죠.
"상담인가요? 네, 좋아요."
저는 어떤 내용일지 가늠해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노력해볼게요." -
512 요슈아주 (1142148E+6) 2017. 3. 22. 오전 12:15:43재갱신합니다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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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코벳-데카드 (9103512E+6) 2017. 3. 22. 오전 12:19:58"보기좋게라기보단... 아니 그게 제일 잘 나타내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끝까지 발뺌했다면.. 이란 것도 굳이 생각하지 읺는다.애초에 의미없는 가정이었기에. 슥 다가오는 만큼 물러서자 응시합니다. 아무 의미나 능력은 담기지는 않았지만.. 더 다가올 것 같아보였는데...
"아뇨. 더 이상 다가가지 않도록 하죠."
리본이야 자신이 가진 것도 있으니 그걸 바라봐도 괜찮겠고요. 말을 나누고 싶지는 않지만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카드와 리본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다가...
"이상하게 보이기는... 하겠군요. 손수건에 솜씨좋게 박아넣지 않는 이상은요.."
손수건에 리본을 박아넣는건 그리 어려운 건 아니지만 예쁘게 하는 건 어럅다고 생각한다. -
514 코벳-데카드 (9103512E+6) 2017. 3. 22. 오전 12:20:44어서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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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전 12:25:59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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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네로 - 실베스터 (9396184E+6) 2017. 3. 22. 오전 12:26:18"우와....!!!! 엄청 멋져요!!!!"
하늘을 나는 서핑보트다!!!! 우와!!!!!!!!!!
실베스터가 하늘을 날자, 네로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우리도 저렇게 하면 날 수 있지 않을까???? 내일 노아에게 얘기해봐야지!!
".... 아마 조금 무거울지도 몰라요?"
이건, 노아도 약간 가늠하기만 하는 거라서요-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한 그는 나무에 기대 털썩 주저앉았다.
"들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요-"
숨을 깊게 들이쉬며, 그는 그러니까- 라고 말하면서 말을 늘리기 시작했다.
"나는 노아에게서 태어났잖아요? 아무리 쌍둥이 형제라고 해도... 허상이니까, 노아가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려면 역시- 나는 사라지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요"
사라지는 걸 생각하면 무섭긴 하지만, 그게 더 낫다면 역시 사라지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고...
"아, 그래도 잘하면 정말로 쌍둥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려고 매일 거울도 두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통통, 하고!!!
허공에 노크하는 시늉을 한 그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어디까지나 노아와 제 짐작이지만요- 찾고 있는 걸 얼른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517 네로 - 실베스터 (9396184E+6) 2017. 3. 22. 오전 12:29:34으으... 실베주 죄송하지만 여기서 킵해두고 나중에 돌릴 수 있을까요...? 노로주가 졸려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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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전 12:31:17응시하는 눈빛에 '네녀석의 속셈은 눈치채고있다고?' 라고 주장하는듯한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더 이상 다가가지 않도록 한다는말에 내심 안심하며 한숨을 쉰다. 마음먹고 달려들면 시간은 걸려도 꼼짝없이 당했을테니.
"역시 더 조심해야하는게 좋겠네. 고마워, 큰 교훈을 얻었어."
조심한다고 해서 잘 숨길 수 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적어도 조심하지 않는것보다야 좋지 않을까.
하지만 손수건에 리본을 박아넣는건 생각하지 못했다. 한번 시도해볼까... 아니, 해봐야 리본만 망가질 것 같다.
"그렇다니까. 고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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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실베스터-네로 (2069071E+6) 2017. 3. 22. 오전 12:33:52"싸울때는 편해요."
아무래도 이동반경이 넓어지니 말이죠.
저는 검을 없앤뒤에 나무에 기대 주저앉은 네로군의 옆에가서 쪼그려 앉았어요.
무거운 이야기.. 라. 고민이 많을 나이대죠.
"저희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서 확답이라고 할게 없지만. 음~ 네로군쪽은 잘 모르겠지만 실베스터 본인이 원한다면. 그녀의 인격은 얼마든지 지울 수 있어요."
만드는것도, 지우는것도. 그녀의 의사에 따라 갈린다며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어릴때 어쩔 수 없이 지웠을때 빼고는 그녀는 그러려고 하지 않았고. 매우 꺼려했죠. 사실 생각하면 간단한거에요.
자기 의지로 생각하는 하나의 개체가 허상일리 없잖아요?"
지금 저랑 대화하고 있는 자신의 정체성을 믿어요. 저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네로군이 하는 고민은, 엄마가 나 때문에 힘드니 죽어야지. 라는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매우 어리석고도, 슬픈 이야기가 될것이 뻔하니까요.
"진짜 쌍둥이라, 어서 이뤄지면 좋겠지만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두사람은 지금도 쌍둥이인걸요." -
520 실베주 (2069071E+6) 2017. 3. 22. 오전 12:34:18네넹, 주무세요 노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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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전 12:35:0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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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코벳-데카드 (9103512E+6) 2017. 3. 22. 오전 12:37:10앗...코벳주도 이제 자야해서.. 킵할수 있을까요? 내일도 일교시고 목요일도 일교시에 금요일 기관은 8시라니...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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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전 12:40:11넵! 고생하셨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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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전 12:44:58노아르주와 코벳주 둘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일상 돌리신 분들 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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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이든샘주 (3833481E+5) 2017. 3. 22. 오전 8:37:42위키 수정하다가 뻗었엌ㅋㅋㅋㅋㅋ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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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프란주 (7390638E+6) 2017. 3. 22. 오전 8:54:2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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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이든샘 (3833481E+5) 2017. 3. 22. 오전 11:00:47이든샘이 초롱초롱 슬라임의 알을 햇볕가에 내어두는 오시. 아직 날씨가 차구나. 창문을 열었다가 도로 닫는 이든샘의 옆에서 자신의 알과 같이 일광욕을 하는 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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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이든샘 (3833481E+5) 2017. 3. 22. 오전 11:05:06초롱초롱 빛나는 인데....오ㅐ 항상 글을 올리면 하나씩 빼먹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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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프란주 (7394424E+6) 2017. 3. 22. 오후 6:18: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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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Rose (0536466E+5) 2017. 3. 22. 오후 6:43:42>>527
뽀그작.
마치 계란의 흰자를 보듯 새하얗고 투명한 무언가가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미니 화이트 와인 슬라임이 깨어났습니다.] -
531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후 7:07:40갱신. 심심하드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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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아인하트주 (524139E+54) 2017. 3. 22. 오후 7:28:0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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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7:34:20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으으!! 좋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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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이름 없음 (9396184E+6) 2017. 3. 22. 오후 7:52:21노로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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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8:03:18어서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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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이든샘 (9596977E+6) 2017. 3. 22. 오후 8:26:57>>530
생명이 깨어나는 작은 소리에 창 밖을 바라보던 이든샘은 자신의 눈에 들어온 하얗고 조그마한 생명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간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생명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던 알에서 불시에 뜻밖의 탄생이 일어났다. 혹시나 하였건만, 이든샘이 무릎을 굽혀 작디 작은 생명체를 내려다보았다.
"작구나, 티없이 하얗고."
갓 태어난 생명의 깨끗함. 그의 입가로 미소가 번졌다.
"내 너를 위험한 것들로부터 지켜주마."
깨진 알 사이에서 미니 화이트 슬라임을 조심스레 들어올렸다. 옆에 있던 려향이 그것을 올려다보았다.
"려향이에게서 네가 태어났으니, 려자를 돌려 네 이름은 려은(麗恩
은혜)이라 하자꾸나." -
537 이든샘 (9596977E+6) 2017. 3. 22. 오후 8:27:17이든샘주 갱신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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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8:30:10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려은이라.. 오오.. 엄청 예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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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이든샘주 (9596977E+6) 2017. 3. 22. 오후 8:30:47은혜는 또 왜 들어갔...?? 빼서 읽어주십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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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이든샘주 (9596977E+6) 2017. 3. 22. 오후 8:34:45>>538 리오주 안녕하세요! 려월! 려향! 려은! 우리는! 하나! (노림)(려향:(표정이 안 보이지만 썩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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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8:37: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군요. 려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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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프란주 (7390638E+6) 2017. 3. 22. 오후 8:43: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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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 순간. (3444881E+6) 2017. 3. 22. 오후 8:45:08저녁 달이 숲속을 비췄습니다.
"하."
녹스, 류는 채찍을 고쳐잡곤 거칠게 피를 뱉어내더니, 소매춤으로 입가에 흐른 피를 닦아냈습니다.
"가서 사이러스에게 전해라."
그리고, 그는 쓰러진 루치페르의 가슴팍에 새겨진 각인을 짓밟았습니다.
"검은 태양의 아들이 하얀 달의 목을 죄러 가겠다고." -
544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8:47:35프란주와 레주 어서 오세요!! ...어..그런데, 루치페르는 지금 녹스에게 반쯤 죽은거에요?!(동공지진) 뭔가 엄청나군요. 무섭기도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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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요슈아주 (1142148E+6) 2017. 3. 22. 오후 8:52:10개애애애애앵시이이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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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네로 - 실베스터 (9396184E+6) 2017. 3. 22. 오후 8:52:27"지울 수가 있어요?"
그게 가능하구나.... 어릴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노아는 그게 가능하지 않는데...
선배들과 우리는 비슷하면서 다르구나.
"... 그런가요. 저는 생각하고 존재하니까, 허상이 아니군요."
미소짓는 실베스터에게 네로는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나는 허상이 아니야.
".... 그렇게 되려나요..."
그 말에는 딱히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노아는 내 부모가 되는 걸까... 어느정도 부모란 게 맞긴 하니까.
"정말요? 저희가 진짜 쌍둥이 같아요??"
단순히 속이는 게 아니라, 정말로 쌍둥이 처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듯 네로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물었다. 검은 고양이의 눈이 빛났다.
그거야, 지금까지 진짜 쌍둥이 형제 같다는 말은.... 우리에 대해 아는 사람에게서 들어본 적 없는걸.
뜻 밖의 말이야.
"굉장히 기뻐요, 고마워요 큰 누나 선배..." -
547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후 8:56:42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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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8:58:43요슈아주와 데카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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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이름 없음 (9396184E+6) 2017. 3. 22. 오후 9:17:55오오오!!! 레주.... 오오.... 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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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코벳주 (9103512E+6) 2017. 3. 22. 오후 9:31:43버스에서 졸아서 생전 처음 보는 곳에 내려야했던 오늘의 여정...
충격적입니다. 발아파요.. 얼마나 걸었던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
551 이든샘주 (9596977E+6) 2017. 3. 22. 오후 9:33:29찌파게티 먹고 왔더니...! 아아니! 녹스..녹스 멋져...녹크러쉬...(심장부여잡)(이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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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이든샘주 (9596977E+6) 2017. 3. 22. 오후 9:34:17헉...코벳주...수...수고하셨어요. 따끈하게 족욕하고 쉬셔요ㅜ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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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코벳주 (9103512E+6) 2017. 3. 22. 오후 9:39:45다들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아주 짧게 존 기분이었는데 실상은 어딘지 모를 곳이더라고요.
사실 버스 이상한데서 내린 것보다 배터리가 위험했었어서 더 문제였었네요. 검색이 차단될까봐 조마조마.. -
554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후 9:43:21주륵. 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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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코벳주 (9103512E+6) 2017. 3. 22. 오후 9:47:41지금은 아무 느낌이 안 들어요. 그러니까.. 상태가 개판인 느낌이네요. 내일도 일교시인데다가 금요일은 실습인데. 금요일날 서서 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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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9:52:47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코벳주... 세상에나...(동공지진) 어, 어서 어서 푹 쉬세요! 정말로 푹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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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코벳주 (9103512E+6) 2017. 3. 22. 오후 10:07:15어서오세요 리오주.. 막 지치네요. 근데 내일 일찍 자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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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후 10:09:05오늘이아니라 내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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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10:12:28오늘이 아니라 내일이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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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프란주 (7390638E+6) 2017. 3. 22. 오후 10:12:34씻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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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코벳주 (9103512E+6) 2017. 3. 22. 오후 10:15:18아. 내일이...겠죠? 내일도 풀강이긴 하지만요.(과제발표날이기도 하다)
어서오세요 프란주. -
562 프란주 (7390638E+6) 2017. 3. 22. 오후 10:16:41풀강이라니… 코벳주 힘내요. 엄청 힘드시겠다. 그러고보니 저도 내일 일교시네요. 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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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10:26:24프란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내일 풀강...(동공대지진) 히, 힘을 내요...! 그리고 프란주도 힘내요!!
...저도 오늘은 일 없어서 쉬었지만 내일은 일 해야합....으아아아아!! -
564 실베주 (8791744E+6) 2017. 3. 22. 오후 11:18:26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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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데카드 (4678339E+6) 2017. 3. 22. 오후 11:28:52스리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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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11:35:43실베주와 데카드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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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요슈아주 (1142148E+6) 2017. 3. 22. 오후 11:52:02재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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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리오주 (61243E+60) 2017. 3. 22. 오후 11:52:28요슈아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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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전 6:56:44아침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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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이든샘주 (9797026E+5) 2017. 3. 23. 오전 11:29:29내일 공강.(Yeah.) 갱신.(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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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프란주 (6336997E+5) 2017. 3. 23. 오후 3:00:40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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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5:53:5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일이 끝났습니다. 끄응...조금 지치는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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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프란주 (3166795E+5) 2017. 3. 23. 오후 5:58:25리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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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6:08:36프란주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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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6:12:21네네. 리오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일 끝나셨다니 어여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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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6:18:15저는 지금 푹 쉬고 있답니다. 이불 속에 들어간채로 노트북을 치고 있구요. 빨리 주말..주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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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6:19:30부…럽…ㄷ… 끄흑. 저도 지금 집이건만 노트북 켜기가 귀찮아서 계속 방치해뒀네요. 저도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교양 하나 들으러 왕복 3시간이 걸리는 학교로 가는 거 너무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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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6:25:10왕복 3시간...(동공지진) 그..그거....너무 무시무시한거 아닌가요..세상에나....(동공지진) 내, 내년엔 꼭 기숙사를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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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6:28:38같은 지역 내라서 기숙사는 신청조차 못 한답니다… 뭐어 그래도 나름 견딜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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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6:31:27같은 지역 내인데 왕복 3시간이라니..뭐, 뭔가 되게 슬프군요.. 그거.. 히, 힘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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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6:34:32제가 사는 곳이 도시 안이면서도 애매하게 외진 곳이라… 흐음 작고 평화로운 곳이긴 한데 확실히 이런 면에서는 안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1교시는 주 1회 뿐이라 나름 견딜만 하네요. 2학기 땐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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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6:36:541교시가 주1회...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아침 일찍 기상은 안해도 된다는거니까요. ;ㅁ; 2학기때도 최대한 1교시는 피하도록 하세요. 1교시는 너무 힘들어요. 인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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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6:40:31그럴려구요. 최대한 1,2교시는 피해서 시간표 짜려구요. 이번에도 일부러 금공강 포기하면서까지 저렇게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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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6:54:31(토닥토닥) 부디 2학기에도 신의 가호가 내리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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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이름 없음 (4720593E+5) 2017. 3. 23. 오후 7:56:18한의원에서 노아르주 갱신합니다... 찜질 좋아요... 잠와.....(?) 녹는드아아아아...(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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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8:07:34노아르주 안녕하세요!! 근데 잠들면 안돼요!! 거기서 잠들면 안되는거에요! 집에 와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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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이름 없음 (4720593E+5) 2017. 3. 23. 오후 8:13:50안녕하세요 리오주!!! 정말 노곤노곤해서 잠들 뻔 했어요... 네네!! 진료 다 받고 저녁 먹고 집에서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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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8:14:57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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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8:16:33모두들, 모두들 힘내는거에요!! 이제 2일만 있으면 토요일이에요!! 버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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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8:18:23푹 쉬었으면 좋게ㅛ어요. 진짜로. 요즘 계속 어질어질 하더니 어제는 코피터지고 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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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8:29:15에에?! 코피까지 터진거에요?! 그, 그건 진짜로 피곤해서 그런 것 같은데...?! 으어어어!! 프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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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8:31:53원래 몸이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이라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그러는 것 같은데… 귀찮고 번거롭네요. 고등학교랑 중학교 입학한 직후에도 1년동안 이러더니 매번 새로운 환경을 접할 때마다 몸이 망가져가고…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땐 어떨지 모르겠네요. 신경성이라 딱히 고칠 방법도 없고. 그냥 버티는 수 밖에 없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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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8:50:54으음.... ;ㅁ; 신경성이라니.. 여러모로 골치아프겠네요. 그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할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 진짜로 빨리 적응해서 줄어들길 바랄게요. 프란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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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요슈아주 (9178052E+5) 2017. 3. 23. 오후 9:04: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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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9:05:29뭐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죠. 좀 번거로울 뿐이니…
요슈아주 어서오세요. -
596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9:10:30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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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요슈아주 (9178052E+5) 2017. 3. 23. 오후 9:14:13프란주 아프지 마세요 8ㅁ8
다들 안녕하세요!
혹시 돌리실 분 계시려나요? -
598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9:18:51요슈아주와도 안 돌린지 꽤 됬지만....지금은 돌리기가 애매한 상황이어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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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9:20:53돌릴 수는 있긴 한데 몸 상태가 따라주질 않네요. 고로 전 보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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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요슈아주 (9178052E+5) 2017. 3. 23. 오후 9:22:49두분 다 어려우시군요! 괜찮습니다! 프란주는 푹 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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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9:28:01프란주는...왠지 모르게 푹 쉬셔야할 것 같은 느낌인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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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9:47:27푹 쉬고싶어요. 왜 나는 햄보칼수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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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9:47:39푹 쉬고싶어요. 왜 나는 햄보칼수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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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9:48:04아니 그걸 굳이 중복레스를 써서 강조할 필요는 없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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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0:02:40............프란주..... ;ㅁ; 주, 주말에 푹 주무세요!! 이, 일단 이번주도 하루만 버티면 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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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10:04:11그렇딘 하죠! 교양 하나 듣고 병원가서 약만 타먹으면 끝이니까요. 그래도 돌리고 싶은데 못 돌리는 건 아쉽습니다. 으 짲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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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이든샘주 (6929349E+5) 2017. 3. 23. 오후 10:06:15이든샘주 돌릴 수 있습니다! 한발 늦은것 같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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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0:22:27잠시동안 참치가 터져있었던 것은 제 기분 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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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0:22:39아무튼 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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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Rose (1401263E+5) 2017. 3. 23. 오후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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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데카드 (3894603E+5) 2017. 3. 23. 오후 10:28:06맙소사. 저게뭐야.
참치가 터졌다니요? 그럴리가요! -
612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0:45:47레주와 데카드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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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든샘주 (6929349E+5) 2017. 3. 23. 오후 10:52:28커밋쨩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어서오세요! 이번 에러는 저만 뜬게 아니었군요...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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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0:57:23저 개구리 이름이 커밋인가요? 짤은 많이 봤는데 이름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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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이든샘주 (6929349E+5) 2017. 3. 23. 오후 10:58:37네네! 저도 가물가물해서 검색해봤는데 커밋이더라구요.ㅎㅎ 진짜 귀여워...인형을 왜 모으는지 알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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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1:02:11오오..그렇구나...! 저 개구리 짤 자체는 진짜 옛날부터 봐서...진짜 뭔가 궁금했었거든요. 오오..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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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실베주 (9792163E+5) 2017. 3. 23. 오후 11:03:4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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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1:07:30어서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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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든샘주 (6929349E+5) 2017. 3. 23. 오후 11:13:13맞아요, 짤 진짜 많이 돌아다니죠ㅋㅋㅋ 이름은 몰라도 누군지는 아는... 실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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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프란주 (7561399E+5) 2017. 3. 23. 오후 11:14:17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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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리오주 (4505379E+5) 2017. 3. 23. 오후 11:32:08어느새 11시 30분...이럴수가...오늘 하루가 30분밖에 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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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Rose (1401263E+5) 2017. 3. 23. 오후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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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전 12:00:14으아아아아! 진정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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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이든샘주 (9376756E+5) 2017. 3. 24. 오전 8:23: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강인데 일찍 깨벌임.. 아침갱신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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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프란주 (6656741E+5) 2017. 3. 24. 오전 9:43:57이…벤…트… 참가한다…
프란주 갱신합니다. -
626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5:17:17리오주 갱신합니다!! 크으...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무사히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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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프란주 (1139771E+5) 2017. 3. 24. 오후 5:19:56리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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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5:22:57안녕하세요! 프란주!! 프란주도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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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프란주 (1139771E+5) 2017. 3. 24. 오후 5:24:07네넵! 리오주도 고생하셨어요! 이제 주말을 즐기면 됩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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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5:26:44크흑흑....이 날만을 보고 달렸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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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실베주 (8541444E+5) 2017. 3. 24. 오후 5:39:35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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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5:40:07실베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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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실베주 (8541444E+5) 2017. 3. 24. 오후 5:57:39이벤트.. 음.
안녕하세요 -
634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6:19:04여러모로 실베주도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그건 그렇다고 쳐도 시간이 훅훅 지나가네요. 왜 일할땐 시간 안 지나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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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7:12:18리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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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Rose (2510314E+6) 2017. 3. 24. 오후 7:54:25☆출석췌크 눈치게임 시작☆
1!
(조용) -
637 프란주 (1139771E+5) 2017. 3. 24. 오후 7:5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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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7:54:583(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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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프란주 (1139771E+5) 2017. 3. 24. 오후 7:55:02아잠깐나저녁먹고있는데이벤트라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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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7:58:18그럴땐 저녁을 빨리 먹고 오는겁니다. 아무튼 레주와 프란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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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이든샘주 (9376756E+5) 2017. 3. 24. 오후 8:08:40든샘든샘! 저녁을 먹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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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8:09:51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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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이든샘주 (9376756E+5) 2017. 3. 24. 오후 8:11:104! 리오주 안녕하세요! 딸기 먹고 있는데 맛있네요ㅎㅎㅎ 딸기철이 지나가기 전에 많이 먹어둬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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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프란주 (1139771E+5) 2017. 3. 24. 오후 8:12:29든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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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아인하트주 (4678781E+5) 2017. 3. 24. 오후 8: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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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8:13:32딸기라... 요즘은 딸기가 정말로 맛이 좋죠! 참고로 저희 집에서는 천연 딸기잼을 만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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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이든샘주 (9376756E+5) 2017. 3. 24. 오후 8:19:18프란쥬 안녕하세요!!^0^ㅎㅎ 아인하트주도 어서오세용;) 천연 딸기잼..! 먹고싶어요ㅠㅠㅠㅠ 잼 만드는거 시간도 많이 들고 손도 많이 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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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8:20:33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647 그..잼 만드는거 되게 번거로워요. 계속 저어야하거든요. 되게 팔도 아프고 그래서..그래서 지금 저희 집에서는 가족이 번갈아가면서 돌리고 있답니다. -
649 프란주 (1139771E+5) 2017. 3. 24. 오후 8:23:34그래서 저희집은 잼을 사먹습니다. 그래도 딸기잼 뫄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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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8:26:04>>649 사실 그게 승리자의 자세입니다. 천연 잼도 맛이 좋긴 하지만..파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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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Rose (2510314E+6) 2017. 3. 24. 오후 8:50:31호오! 오늘은 라주르테 이전의 준비를 할 예정이랍니다! :)
잘 하면 1라운드 정도는.. -
652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8:56:221라운드라니...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슬슬 라주르테로군요. 오오! 누가 이길 것인가...! 일단 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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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코벳주 (7084698E+5) 2017. 3. 24. 오후 8:59:55우음...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몇분정도 자다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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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9:02:19코벳주 어서 오세요!! 마,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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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2510314E+6) 2017. 3. 24. 오후 9:26:56베로니카의 죽음, 혹은 실종 이후. 템페트와 레피아는 교직을 잠시 내려두고 한참동안 사라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스 또한 퀘스트 도중 생사를 오가는 큰 부상을 입고 수업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베로니카의 아들 린네는 요슈아의 곁에서 숨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옥이라면 지옥같은 2주 후. 레피아가 드디어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잔뜩 실망한 듯 하면서도, 당신들에게 화가 난듯한 그는 한숨을 쉬며 날카롭게 머리를 쓸어올렸습니다. 이케르놈에게 부탁한 사탕수수도 다 죽어있고, 황녀님은 바쁘시고, 라주르테 시즌이 다가왔음에도 축 늘어진 학교의 분위기가 그를 불편하게 만든게 분명합니다. 그는 교문 앞에서 붉은색의 대와 칼날을-정확히는 추종자의 피로 떡칠이 된- 언월도를 크게 휘둘러 주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을 전부 가루로 만든 뒤, 그대로 교내에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연무장으로 집합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오면 가루로 만들어버릴줄 알아요. 라는 짧은 한마디는 덤이었습니다. -
656 이든샘주 (9376756E+5) 2017. 3. 24. 오후 9:31:28헐 녹스 크게 다쳤아요?! 어떡해ㅠㅠㅠㅠ듀ㅠㅠㅠ하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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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코벳주 (7084698E+5) 2017. 3. 24. 오후 9:33:20네에. 지금도 졸려서 죽을 지경이기는 하지만 이벤트를 놓치기는 싫어서요.. 참여해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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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실베스터-연무장 (8541444E+5) 2017. 3. 24. 오후 9:34:03나름의 특훈이 끝났습니다.
그녀는 햔켠의 찝찝함을 안고서 연무장으로 향했고 잠시 눈을 돌렸다 감았죠.
"흐음.." -
659 리오 카발레리아 (2158444E+5) 2017. 3. 24. 오후 9:37:06"라주르테...인걸까요."
슬슬 라주르테가 열리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이 분위기에서 라주르테가 불타오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기사. 기사로서 이런 행사를 빼먹을 수는 없습니다. 최고를 가리기 위한 자리.
그 자리에서 이기는 것은 과연 누가 될까요? 작년에는 제가 소속되어있는 곳이 승리했습니다만, 올해는 또 어찌될런지...
일단 베로키나 선배가 그렇게 되어버린만큼, 여러모로 분위기는 쳐져있지만, 저도 선배라면 선배. 이럴때일수록 더욱 더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생각하면서 확실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은빛 레이피어를 착용한 후에, 왼손에 팔찌를 차고서 연무장으로 천천히 향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이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저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저는 한 명의 기사. 기사로서 이런 자리에서 활약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무엇보다 올해도 우리 페일로스가 우승을 차지하게 하고 싶으니까요.
"....열심히 해야겠죠. 여러 의미로..." -
660 프란체스카 (1139771E+5) 2017. 3. 24. 오후 9:40:51프란은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연무장 안으로 들어와요. 지금 시기라면 아마 라주르테 건이나 저번의 그 사건 때문에 부른 것입니다. 물론 학교의 분위기는 좋지 않죠. 큰 사건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프란은 더욱 흔들리면 안됩니다. 누가 뭐래도 프란은 이케르의 대표니까요. 그러니까 최대한 동요하지 않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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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코벳 (7084698E+5) 2017. 3. 24. 오후 9:43:03"분위기가 뒤숭숭하네요"
라주르테 시즌인데도 처진 분위기였지만 코벳과는 동떨어진 양 코벳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지냈었습니다. 특훈이라면 특훈같은 것도 하기는 했지만 평소의 훈련이랑 거의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연무장으로 집합하라는 레피아 교수님의 말에 고개를 느리게 끄덕이며 그 곳으로 갑니다. -
662 아인하트 (6928128E+5) 2017. 3. 24. 오후 9:43:44회사의 설립과 기초공사 상태여서 학원의 이런저런 퀘스트를 모두 건너뛴 기간동안 정말로 많은 일이 일어났다. 그렇게 맞이한 라주르테 시즌은 여는 때와는 다른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 차라리 회사에 관한 일은 잠시 접어두고, 연무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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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이든샘 (9376756E+5) 2017. 3. 24. 오후 9:43:55사이러스와의 마주침, 루치페르의 배신, 베로니카의 죽음 혹은 실종이라는 일이 생기자 학생들은 그 길로 핑크로즈의 영지에서 돌아와 이주라는 시간동안 평소처럼 학교 생활을 했다. 이든샘 또한 마찬가지였다. 템페트와 레피아가 교직을 내려두고 누군가의 행방을 찾거나, 자신의 연인인 녹스가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들어도. 그렇게나 잔인한 일이 생겨도 시간은 무정히도 흘러갔다. 어느샌가 반가운 사람의 음성을 듣고 이든샘은 가만히 몸을 일으켜 사족 없이 연무장으로 향했다. 려향과 새로 태어난 려은이 그 뒤를 종종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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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데카드 (346831E+59) 2017. 3. 24. 오후 9:57:32"거, 사람 참 무안하게 하는군."
아무리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너무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다.
적어도 선생들만큼은 제정신을 유지해줬으면 하는데. 내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지."
쳇, 하고 혀를차며 연무장으로 간다. -
665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9:57:56음..자..보자. 그럼 지금 참가한 사람이 총 6명. 그렇다고 한다면 3팀으로 나뉘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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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05:35내가 저것을 쓸때는 데카드주의 레스가 없었어. 그러기에 이제 다시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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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피터 테일러 (4839106E+6) 2017. 3. 24. 오후 10:16:26갱신! 이벤트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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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피터 테일러 (4839106E+6) 2017. 3. 24. 오후 10:17:29다음 턴에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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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19:22피터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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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코벳 (7084698E+5) 2017. 3. 24. 오후 10:21:29어서오세요 피터주
흠. 페일로스.. 강세입니다. -
671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21:47하지만 아직 모르는거니까요. 결과는 끝까지 봐야 알 수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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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피터 테일러 (4839106E+6) 2017. 3. 24. 오후 10:25:36전에 최대값이 400을 임긴 넘은 사람은 30을 추가한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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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피터 테일러 (4839106E+6) 2017. 3. 24. 오후 10:25:50전에 최대값이 400을 이미 넘은 사람은 30을 추가한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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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26:44>>673 네. 아마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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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47:53어...레주가 지금.... 갑자기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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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2510314E+6) 2017. 3. 24. 오후 10:50:42레피아는 한숨을 내쉬며 당신들을 바라보고 혀를 찼습니다. 비실비실하긴. 짧은 감상평이 오가고, 그는 언월도로 땅을 크게 치더니 당신들을 하나하나 가리켰습니다.
"지금부터 한명씩 연무장으로 들어오도록. 단체로 들어와도 좋다."
무언가 결심을 한듯, 그는 저 멀리 서있는 황실 사서, 노엘과 대마법사 에벨레이나를 향해 손가락을 튕겼고, 연무장 내부에 거대한 결계가 쳐졌습니다.
"모의전을 실시한다. 직접 죽음을 경험해봐야겠지."
[라주르테 모의전이 실시됩니다.]
[들어가는게 좋아보입니다.]
//10분까지 받을게요 :3 -
677 실베스터-연무장 (8541444E+5) 2017. 3. 24. 오후 10:52:45"좋게 들리진 않지만."
그녀는 죽음이라는 말에 눈썹을 씰룩이다간 잠시 상황을 살폈습니다.
다같이 들어가면 다구리를 치는걸까요? 흠.
"모르겠는걸."
일단 들어가봅니다 -
678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53:34....나는 레주를 소환했다. 그런 모양이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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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프란체스카 (1139771E+5) 2017. 3. 24. 오후 10:55:21죽음이라… 프란의 표정이 복잡미묘해져요. 라주르테 좋죠. 마음껏 죽일 수 있으니까. 아, 또 이런 생각을 해버렸어요. 프란은 결계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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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아인하트 (6928128E+5) 2017. 3. 24. 오후 10:56:04저 잠시 일이 생겨서... 들어간 걸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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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피터 테일러 (4839106E+6) 2017. 3. 24. 오후 10:56:06"꽤나 오랫만이군..."
피터는 몸을 푼다. 그리고 창을 든다.
이번은 진짜 라주르테가 아닌, 모의전인 모양이다.
모의전이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모의전 하나하나가 실전에서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피터다. -
682 리오 카발레리아 (2158444E+5) 2017. 3. 24. 오후 10:56:51직접 죽음을 경험한다. 그렇다는 것은 아마도 레피아 교관님이 제대로 상대한다는 이야기겠죠. 과연 교관님을 상대로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대로 뒤로 물러선다거나 할 순 없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기사. 설사 눈 앞의 장벽이 거대하고 무시무시하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맞서야만 합니다. 실전은 그런 차이를 일일히 신경쓰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눈 앞에 그 어떤 이가 나타난다고 할지라도...
"죽음을 경험한다고 했지만, 죽을 생각은 없습니다."
은색 레이피어를 확실하게 장비하고서, 저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당연하지만 제가 서 있는 곳은 저의 마스터의 바로 옆입니다. 그녀의 기사로서 그녀의 옆을 떠날수는 없으니까요. 이 모의전에서도 확실하게 그녀를 지키면서 싸울 생각입니다. 그게 기사니까요.
"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레피아 교관님이 저렇게까지 말씀하셨으니 평범하게는 끝나지 않겠지요. 아마."
조금 각오를 하면서 침을 목구멍 속으로 꿀꺽 삼켰습니다. -
683 코벳 (7084698E+5) 2017. 3. 24. 오후 10:57:17라주르테 모의전. 죽음을 경험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에는 조금 무언가 남은 찌꺼기가 있을 법합니다. 그러나 그걸 결국 쓸어내지 못하는 것은 마음이 큰 것인지, 아니면 애매모호함인지. 데리고 온 주슬라임 아마는 바깥에 두도록 합니다. 데리고 들어가지 않으면 먹혀버리면 안되지만...
"네."
들어가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검을 굳게 잡고 활시위를 튕긴 뒤 표정을 갈무리하며 걸어갑니다. 주위를 경계하는 건 당연하지요. -
684 이든샘 (9376756E+5) 2017. 3. 24. 오후 11:02:20짧은 감상평을 듣고는 작게 미소를 띄웠다. 무엇에 그리 화가 나셨나 했더니, 그런 연유에서였군요. 레피아의 언월도가 자신을 향하자 이든샘의 눈이 제풀에 부릅 뜨여졌다. 직접 죽음을 경험하다라, 팔자에도 없을 죽음을 세번씩이나 경험하다니. 자조적인 독백을 남긴 후, 어느새 진지해진 표정으로 결계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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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15:17자...여기서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서 레피아를 이기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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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실베주 (8541444E+5) 2017. 3. 24. 오후 11:15:42레피아 : 응 즉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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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1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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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2510314E+6) 2017. 3. 24. 오후 11:21:31레피아는 당신들이 들어오자 흘끔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연무장의 지형을 이용할 생각인듯 눈을 이리저리 굴렸고, 그는 언월도로 당신들을 가리키더니, 먼저 들어오라는듯 손가락을 까딱였습니다.
그리고, 무언가가 무서운 기세로 레피아를 후려치나 싶었지만, 그의 창은 그것을 손쉽게 잡아내곤 팽팽하게 채찍을 잡아당겼습니다.
"시체는 쉬어야지."
"이미....푹 쉬었거든요..?"
[녹스가 참전합니다.]
선생 레피아: Hp.15000
[현재 녹스로 인하여 1회 공격 불가/무효화]
[Count 3]
//40분! -
689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22:59어...보니까..3턴의 기회가 있는걸까요? 이거..? 으음... 좋아..일단 해보자!! 가라! 저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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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실베스터-레피아 (8541444E+5) 2017. 3. 24. 오후 11:27:34"가볼까."
그녀는 레피아가 녹스를 상대하고 있는 사이가 기회라고 생각하며 각인을 발동시켰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에 모든걸 집중시켜 공격을 날립니다.
거대한 두개의 검. 8개분의 능력치를 두개의 대검에 집중시켜 날리는 스킬.
.dice 281 500. = 359 x2
S.S .dice 140 250. = 166
팔찌 .dice 30 100. = 80 -
691 실베주 (8541444E+5) 2017. 3. 24. 오후 11:28:13막 퍼붓기!
-
692 리오 카발레리아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29:17아무래도 우리들은 레피아 교관님을 상대해야하는 모양입니다. 모의전이라고 했던가요? 죽음을 체험시키겠다고 했으니까, 아마도 쉽게 이길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러설 순 없습니다.
팔찌에 모여있는 저주의 힘을 레이피어에 담았습니다. 그러자 레이피어는 보라색 빛을 내면서 반짝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먼저 빠르게 파고들면서 레피아 교관님의 몸을 향해서 레이피어로 찌르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과연 교관님에게도 이 저주의 힘이 먹힐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힘을 다 쏟아부을 생각입니다. 설사 체험이라고 해도 저는 제 마스터와 제 동료들에게 죽음이라는 것을 선사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기사로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제 모든 것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이것이 나중에 라주르테에서 안 좋은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다른 이들의 움직임도 살폈습니다.
그들의 힘. 확실하게 볼 필요가 있겠지요. 라주르테에서 상대해야하는 이들인만큼 분석도 중요한 법입니다.
//
.dice 293 430. = 375
붉은 실 효과- 최소값 +15
버프 효과- 다이스값 +30
.dice 1 2. = 2
1.저주 성공
2.저주 실패
만약 1번이 떴을시.....
.dice 1 3. = 2
1.공격력 50 저하
2.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를 1/2로 만들기
그런데 왠지 실패삘이다. 이건... -
693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29:40큭.....!! 역시 실패했어!
-
694 실베주 (8541444E+5) 2017. 3. 24. 오후 11:31:00붉은실과 버프를 까먹었지만 귀찮으니 넘기겠어요
-
695 피터 테일러 (4839106E+6) 2017. 3. 24. 오후 11:31:57"레피아라니...이거 너무하군.."
피터는 창을 든다.
"녹스가 있으니 승산이 없지는 않겠어."
레피아가 빈틈을 보이는 사이에 비명과 목걸이를 발동시킨다. 그리고 바즈라를 발동시킨다.
"초반에 잡는다..!"
.dice 286 500. = 333 +10 ×2
.dice 256 470. = 458 -
696 프란체스카 (1139771E+5) 2017. 3. 24. 오후 11:32:53윈도우… 업데이트… (빡침)
잠깐만요… 왜 하필 이 타이밍에 ㅠㅠ -
697 이든샘 (9376756E+5) 2017. 3. 24. 오후 11:34:37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보다 그의 몸 상태가 들은 것처럼 심각한 것 같지는 않아보여 안도감이 먼저 차올랐다.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녹스를 바라보고 있던 이든샘은, 활기가 올라온 표정으로 활시위에 활을 재며 입을 열었다. 평소처럼 느긋한 미소가 얼굴을 채웠다.
"시체는 아닙니다. 제 눈 앞에 있는걸요."
핑, 하는 소리를 매며 활이 활시위를 떠났다.
.dice 203 500. = 229 +40
(엘라이트의 각인사용, 엘리사 버프, 특성 버프) -
698 이든샘 (9376756E+5) 2017. 3. 24. 오후 11:35:43최소값...버프가..시급하다...
-
699 이든샘주 (9376756E+5) 2017. 3. 24. 오후 11:37:15앗 최소값 붉은실 버프 안 넣었구나! 다다다시 굴리면..!(안되나)
-
700 코벳 (7084698E+5) 2017. 3. 24. 오후 11:40:33레피아 교관님이랑 전투라.
레피아 교관님에게 공격을 가하려 합니다. 검을 들고 달려듭니다. 하려는 건 확실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dice 228 400. = 308 +10 (프란버프, 이케르 10)
.dice 1 2. = 1
1.성공 2실패
.dice 2 4. = 2
몇 턴?
.dice 1 4. = 3
최대값 200 감소
최소 150 감소
둘 다 100 감소
최종값 100 감소 -
701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41:21오오! 코벳이 성공했다! 코벳이 성공한 것이다!
-
70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139771E+5) 2017. 3. 24. 오후 11:43:59아니 잠깐, 설마설마 했건만 정말로 학생들을 후드려 팰 참인가요? 프란은 경악합니다. 레피아쌤...
“쌤 혹시 라주르테 핑계로 스트레스 푸시는 거 아니죠오?”
긴장을 해서인지 프란의 목소리가 떨려요. 히이이... 아니 잠깐 내가 상대할 대상은 학생인데 왜 쌤이랑 쌈박질을 벌여야 하는가? 하지만 이리저리 핑계대며 회피해봐야 소용없겠죠. 첫 타부터 강하게 갑시다! 중력이 레피아 쌤을 짓누르려 해요.
.dice 320 500. = 476 +20 X2 [각인, 목걸이 발동]
-
703 리오주 (2158444E+5) 2017. 3. 24. 오후 11:46:54팩트다... 프란이 팩트를 날렸다..!!
-
704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2510314E+6) 2017. 3. 24. 오후 11:59:15"쉬긴....뭘 쉬어!!"
순간 그가 언월도를 휘두르며 피터와 코벳의 공격을 막아내고 녹스를 땅에 처박더니, 그대로 이든샘의 화살을 한 손으로 잡아채며 리오를 발로 걷어찼습니다. 역시 선생입니다. 당신들의 공격을 다 막아내며 프란의 질문에 잠시 멈칫, 하더니 중력에 짓눌렸다가도 그 중력을 이겨내며 일어났습니다. 아니, 프란은 알겠죠. 맞중력의 무시무시함 말이에요.
"그렇게 티가 났나요?"
"뭐하냐? 호구."
"너, 너 들어오면 진짜 맞다이니까 꺼져라."
"내가 뭐하러 들어가냐? 다음에 들어가면 되는데."
그는 어느새 포탈을 이용해 공중에 둥둥 떠있는 이케르를 향해 꺼지라는듯 중지를 치켜올리더니, 이내 당신들을 향해 마법진을 그려냈습니다.
"엎드려요!!!"
"늦었어요, 녹스군."
.dice 300 600. = 407 [코벳 디버프 - 2턴]
[Count 2]
Hp. 10938 -
705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00:23프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 끝냈다-! 다이스 잘못 굴렸어요. (주륵주륵)
>>697
.248 530. +40
(프란버프, 붉은실 버프, 각인 사용, 엘리사, 특성 버프)
수정 가능하면 요걸루 넣어주세요! -
706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01:01멋진 뒷북이었다. 어차피 안 굴려졌네요..*^^*
-
707 리오 카발레리아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05:00"큭....!!"
저주의 힘을 걸어보려고 했지만 제대로 먹히지 않았습니다. 과연 레피아 교관님. 쉽게 당하지는 않는다는건가요? 하지만 이대로 쉽게 꺽일 생각은 없습니다. 다시 제대로 일어선 후에, 저주의 힘을 다시 팔찌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다 모이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이어, 저는 다시 안으로 파고들면서, 레이피어로 은색의 달을 그리면서 계속해서 빠르게 움직이면서 찌르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빈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래서야 제대로 공격이 가능할지...
일단 조금이라도 더 충격을 가하면, 그리고 다음 공격 기회에, 저주의 힘을 발동시킬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해도 의미가 없겠죠. 조금이라도 더 공격을 할 수밖에..."
마지막으로 레이피어를 레피아 교관님의 심장쪽으로 겨냥해서 푹 찔러넣기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이게 과연 먹힐지는 모르겠군요.
//
.dice 293 430. = 309
붉은 실 효과- 최소값 +15
버프 효과- 다이스값 +30
hp:593
어마어마하군요. 다이스 값...(동공지진) -
708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2:06:52흠...
흠!
.dice 248 530. = 496 +40 -
709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전 12:07:13"젠장..! 교사라서 그런지 맷집은.."
하지만 아직 바즈라의 역린은 끝나지 않았다.
레피아 선생님의 체력이 생각보다 많이 깎이긴 했다.
그러니깐 계속 분발하자고..
"계속 적극적으로 몰아붙여!! 가능성은 있어!"
.dice 331 500. = 356 +10 ×2
.dice 301 470. = 407
(프란버프,붉은실 적용) -
710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2:08:16Hp. 10671
-
711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2:09:33헉 벌써 시작.... 다음턴에 참여가능할까요?
-
712 코벳 (7611069E+5) 2017. 3. 25. 오전 12:09:49공격이 막히긴 했지만 디버프를 먹이긴 했기에 화살로 눈 쪽을 노립니다. 어쩔 수 없어요? 사냥에서 눈을 노리는 건 최고의 작전인걸요. 시야에 구애받지 않는 이들이 많아서 그렇지.
"단련하기 어려우니까요?"
중얼거리면서 속사합니다. 디버프를 걸었으니 일단 공격에 전념합니다. 공격이 오기는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dice 243 430. = 418 +10(프란 버프+이케르+붉은실) -
713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198442E+5) 2017. 3. 25. 오전 12:09:50마... 맞중력이라니... 애들이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있어요! 당연하죠! 상대는 대악마에다가 선생인걸요! 으아아! 저 양반 무섭게 왜 저래! 프란은 경악해요. 그리고 마법진이 생성됩니...
“히이익!”
잠깐, 공격이 너무... 너무 심한 것 같은데요! 학생이라서 봐주고 그런 건 없나요, 선생님! 암만 죽음을 체험한다고 해도 그렇지 너무한 것 같은데요! 프란은 순식간에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주저앉습니다.
“이렇게 애들을 패대기치는데 티가 안날 리가 없잖아요...”
이 선생아아아아아아! 순간 프란의 손이 잽싸게 레피아를 향해 씨앗을 뿌립니다. 순식간에 땅 밑에서 거대한 나무가 자라나요!
.dice 320 500. = 407 +25 -
714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2:11:23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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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12:40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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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전 12:14:10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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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이든샘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18:50과연 선생이다. 공격을 받아내는 모습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연륜이 드러났다. 녹스의 외침에 황급히 몸을 숙이려 했지만 순간 심장을 죄여오는 듯한 감각이 몸 속을 파고들었다. 심호흡을 하며 잠시 통증을 삭히다가 프란과 레피아의 이어지는 대회에 살짝 웃더니 명중할 때까지 활을 거두지 않겠다는 듯이 애기살을 너덧개 대고는 활시위를 당겼다. 레피아의 목을 노리는 화살. 그가 쥐고 있는 골무에서 꾸드득, 하는 소리가 났다.
.dice 248 430. = 389 +40 -
718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23:01>>708 >>710 (감동)(입 틀어막)
힐을 하려다 활 능력 쓰려고 안했는데.. 7/301의 확률로 빵피가 되진 않겠죠.() 그리고 저 카운트는 도대체...? -
719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23:45음..제 생각이지만 저 카운트가 다 되면 필살기가 나와서 다 쓸어버리는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즉..우린 망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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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25:47>>719 그런...8ㅁ8 다음턴에 사탕을 먹고 방어 다이스에 팅커벨 목걸이+각인/비명을 쓰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막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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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27:08큭....!! 저는 팅커벨 목걸이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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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2:29:06그건 아니에요 ^^
아주 무시무시한 카운트랍니다. -
723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30:34.....어찌되었건 우리는 망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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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2:31:18괜찮아요 백월 거울로 데미지 감소 시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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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198442E+5) 2017. 3. 25. 오전 12:39:15피곤하네요.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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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전 12:39:31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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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코벳 (7611069E+5) 2017. 3. 25. 오전 12:41:24안녕히 주무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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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41:36안녕히 주무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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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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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44:50잘자용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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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2:48:35여유롭게 공격을 받아치던 도중, 순간의 빈틈에 의해 리오의 공격에 심장을 찔린 레피아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버렸습니다. 굳은 수준으로 모자라, 역린을 건드린 표정이군요. 결계 밖에서 구경을 하던 페일로스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잘못 건드렸네요. 심장은 노리지 말았어야 하는데."
"흐음..?"
"그가 인간이었을 시절에 심장이 제물로 바쳐지고, 그의 연인에게 심장을 찔려 죽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레이피어로."
레피아는 잠시 무시무시한 눈으로 리오를 바라보다, 눈에 화살이 박히자 그대로 꼬리를 드러냈습니다. 솟아나는 나무를 날개를 펼쳐 피해내며 그는 그대로 땅에 박히듯 날아 꼬리로 리오의 목을 졸랐고, 자신을 공격한 녹스의 머리를 땅에 처박았습니다. 순간 피가 튀었고, 레피아는 그것에 놀라 몸을 떨며 자신의 가슴팍을 더듬었습니다.
"...어디갔지?"
내 심장.
.dice 300 600. = 484 [코벳 디버프 1턴]
[Count 1]
Hp: 7934
녹스 - .dice 300 500. = 313 -
732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50: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잠깐만요..?! 레피아 교관님...?! 살려주세요!(동공지진)
-
733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2:50:58아차.
^-^
리오 목이에양
.dice 1 100. = 60 -
734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전 12:52:37"...?"
갑자기 레피아의 표정이 굳었다.
도대체 뭐길래..? 무슨 일이길래?
평소에 이럴 사람은 아닌데..
"흐미..빡신거..갑자기 돌변하는군!"
[풍왕의 손짓 발동 - 다음 턴의 보스공격 반사]
"점점 힘이 빠지네.."
이 공격 다음에는 행동을 하지 못할 것 같아..
.dice 301 500. = 313 +10 ×2
.dice 271 470. = 461 -
735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전 12:53:04오늘따라 다이스 진짜 잘 안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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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리오 카발레리아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54:03"......이것은 싸움입니다. 교관님. 그런 눈으로 본다고 해도 기사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저렇게 매서운 눈빛으로 교관님이 저를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심기른 건든걸까요? 하지만 공격당하는것은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사라 함은, 상대가 누구건 전력을 다하는 법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다시 모인 팔찌의 저주의 힘을 레이피어로 모았습니다. 레이피어가 다시 보라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저주의 힘을 부여하겠다고 다짐하고서 저는 레이피어를 다시 한번 교관님의 몸을 향해서 찔러넣었습니다.
이번에는 저주의 힘이 통할까요? 만약 통한다면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안된다고 한다면...
저는 스스로의 약함을 저주해야할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물론 지금 이대로 끝낼 생각은 없습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저는 절대로 레이피어를 놓을 생각이 없으니까요.
//
.dice 293 430. = 344
붉은 실 효과- 최소값 +15
버프 효과- 다이스값 +30
.dice 1 2. = 1
1.저주 실패
2.저주 성공
만약 2번이 떴을시.....
.dice 1 3. = 1
1.공격력 50 저하
2.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를 1/2로 만들기
-
737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55:30이런....빼먹었다.
hp: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요!! 교관님!! 살려주세요!! -
73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55:42그보다 왜 또 이번엔 1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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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57:05aㅏ...영원히 고통받는 리오...리오가 받는 데미지는 484+60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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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58:00그렇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hp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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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코벳 (7611069E+5) 2017. 3. 25. 오전 1:02:43"굳은 표정. 어째서인가요?"
코벳은 굳은 표정을 바라보고 화살을 다시 매깁니다. 므언가 표정이 상당했지만 그런 건 신경쓰지 않고 화살을 속사로 여러 발 쏘아냅니다.
.dice 213 400. = 296 +10 (이케르+붉은실) -
742 코벳 (7611069E+5) 2017. 3. 25. 오전 1:03:13아. 졸았네요..
-
743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11:59이런. 리오군이 꽤나 위험한 짓을 했군. 선생님에겐 미안하지만, 우선 저 위기에 처한 리오군을 뒤로 빼내고 내가 1선으로 치고 나와야 할 것 같다. 그대로 꼬리쪽으로 달려가 꼬리 사이의 틈을 톤파로 우겨넣어 지렛대 벌리듯 벌려 리오를 뜯어내려고 시도해본다. 설령 떼내는데 실패하더라도 초근거리는 내 영역, 딱 한번 대신 맞거나 반격기회가 있다.
.dice 263 500. = 493
→각인 사용
※백월태세 : 거울 준비 -
744 이든샘 (7406639E+5) 2017. 3. 25. 오전 1:12:12리오 군의 레이피어가 그의 심장을 찌르자 지금까지완 다르게 그의 표정이 이상하게 변하였다. 이윽고 자신의 화살이 상대의 눈에 박히자 꼬리가 드러났다. 대악마 레피아의 모습을 처음으로 부분적으로나마 본 날이었다. 심장을 건드림으로써 폭탄의 심지에 불을 붙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그의 공격에 녹스 군의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보였다.
"류 군!!!"
생각할 새도 없었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에서 튀어오르듯 달려나가 날카롭게 솟아오른 손톱으로 상대를 긁어내렸다. 여트막하게 트인 이든샘의 눈이 형형하게 빛났다.
.dice 248 530. = 503 +240x2
(프란, 붉은실 버프, 각인, 팅커벨의 목걸이 사용, 엘리사, 특성 버프) -
745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13:47판사님. 저는 절대로 의도하고 심장을 노린것이 아닙니다!!
-
746 이든샘 (7406639E+5) 2017. 3. 25. 오전 1:16:06>>744 (+검은 꿈의 망상)
/다음 턴에 죽을 것 같아...그나저나 다음턴엔 도대체 뭐가 나오는거지?! 뭐가 나오는거야!(붕방) -
747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17:56Count Zero, 7,934.
받은 데미지 7,066
본체 강림 -
74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20:12네...? 본체강림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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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0:53아맞다 그동안 팀원 방어막 버프 +50...뭐한거지(멍) 적용하면 109+150하면 다들 259, 리오는 199인데...어차피 다음턴에 죽을 것 같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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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22:48>>747 (동공대지진) 3턴 안에 끝내야 했었군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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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이름 없음 (9224764E+5) 2017. 3. 25. 오전 1:35:38노아르주 갱...!!! :D........ 오오 이벤트 중이었군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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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전 1:37:49피터주도 졸리니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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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38:18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피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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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38:20리오의 목을 꼬리로 강하게 죄며 그는 아인하트의 시도에 꼬리를 풀며 자신을 공격해오는 이든샘의 팔을 한손으로 잡아 저 멀리 연무장의 관람석의 벽에 던져버렸습니다. 녹스는 꿈틀거리며 깨진 머리에서 피를 쏟아냈고, 레피아는 그 난장판에서 인간이라 생각하지 못할 소리를 내며 울부짖었습니다. 위험하다 판단했는지 이케르가 개입하여 당신들을 포탈로 그의 곁에서 떨어트리고, 이내 포탈 하나를 열어 누군가에게 나오라는듯 고개를 까딱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레피아의 몸이 점점 변해갔습니다. 길게 풀어헤친 머리, 레피아의 교복과 비슷하지만 확연히 다른, 가슴팍이 열려있어 복잡한 템페트의 저주가 새겨진것을 보여주는 예복, 날개와 꼬리, 그리고 뿔까지...아, 하나 더 있다면.
인간의 얼굴은 아니군요. 인간이라기엔 악마답고, 악마라 하기엔 인간다워 이질적인 두려움이 등골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과거 한 악마가 가정을 습격하니, 아이의 두개골과 선한 영혼을 그릇과 식사로 삼아, 아비의 두 눈을 영혼을 꾸미는 장식으로 삼고 피를 와인으로 삼아, 절망에 빠진 어미의 비명으로 우아한 곡으로 삼아 허기를 달래었더라."
"이 얼마나 입맛이 도는 말이더냐."
대악마 레피아 드뮈셸: hp.15,868
.dice 500 800. = 760
저게 그 호구인가,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당신들은 날개를 펼쳐 유유히 강림하듯 내려오는 베로니카를 닮은 소년, 아니, 베로니카의 아들. 린네를 보았습니다.
"수백의 추종자를 먹어치웠건만, 그리도 배가 고프더냐."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
"그렇다면 내 억지로라도 달래줘야겠구나."
.dice 800 1000. = 851 - 린네
[여러분의 체력이 전체 회복됩니다.]
[린네가 지원군으로 합세합니다.] -
756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39:25노아르주 어서오세요! 레피아의 본체가 강림하는 무시무시한 순간입니다! 그런데졸려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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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이름 없음 (9224764E+5) 2017. 3. 25. 오전 1:40:27반가워요 반가워요!!! 레피아 쌤 본체가....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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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40:49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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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41:20사용 가능 색상인데 안뜨네??????
앗 어서오세양! -
760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43: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이 무슨........제가 대역죄인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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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45:19저 다이스는 전체공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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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1:46:02N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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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리오 카발레리아 (7548911E+5) 2017. 3. 25. 오전 1:49:21"큭...!!"
목에 점점 조여오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레이피어는 놓지 않았고 아인하트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호흡을 정리하다 이케르 교관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대체...
저것은 아무리 봐도 악마? 인간? 어느쪽이라고도 할 수 없어서 그저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건지.. 어느쪽이건 그리 유쾌한 상황이 아님은 분명했습니다.
"...저로 인해서 이렇게 된 것입니까? 레피아 교관님?"
교관님이 변한 것은 제가 심장을 공격한 그때부터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은 저의 책임이자 잘못인걸까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교관님을 다시 진정시키는 것도 제가 해야할 일이겠지요. 갑니다."
이어 저는 다시 빠르게 파고들면서, 레이피어를 휘둘렀습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베로니카 선배를 닮은 이. 저 소년은 대체 누구인거죠? 베로니카 선배님과 관련이 있는 누군가일까요?
지금은 그것을 상관할때가 이닙니다. 그러기에 저는 앞으로 돌진해나갔습니다.
//
.dice 263 400. = 334
붉은실 효과 +15
hp는 천이겠죠? 다 회복되었다고 했으니까요..? 는 아닌가...? 240인가...? -
764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50:37"...으윽."
억지로 몸이 튕겨져 나간 뒤 자세를 바로잡고 본 것은 가히 압도적인 위압감, 하지만 그 전에 몸은 이미 준비했던 동작을 이어나간다. 백월 거울의 원리는 간단하다. 공격을 최대한 넓은 면적으로 받아내고, 되돌려친다. 이 기술에 왜 거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느냐고 하면...
"받은 만큼 되돌려 주니까!"
.dice 263 500. = 394 -150
백월 거울 -150
레피아 최종값 -150
HP:590 -
765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51:23거울 효과로 레피아의 최종값이 -159 되었습니다, 다들 잊지말고 적용 부탁드려요!
-
766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전 1:51:47-159가 아니라 -150,,,
-
767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1:55:20그렇다고 한다면 현 hp는 390인거로군요. 그런데..슬슬 저도 졸려옵...;ㅁ;
-
768 코벳 (7611069E+5) 2017. 3. 25. 오전 1:56:10압도적인 위압감. 레피아 교관님의 모습을 봅니다. 윽. 하고 뭔가 데미지가 올 것 같은 모습이긴 하지만 그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베로니카와 닮은 이. 그건 그런 것이고... 레피아 교관님을 진정시켜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치지 않는다는 건. 자신을 나아가게 하는 것. 체력이 많이 나간 것 같지만. 해야하는 것을 디버프를 걸려고 합니다. 될 지 모를 일이지만...악마같고 인간 같고.. 애매합니다.
.dice 213 500. = 252 +10 (붉은실+이케르+비명)
.dice 1 2. = 1
1성공 2실패
.dice 2 4. = 2
몇 턴?
.dice 1 4. = 3
1최소값 150
2둘 다 100
최대값 200
최종값 100
//졸린데 졸리지가 않아요. 카페인을 마셔서 그런가. -
769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56:37관중석의 벽으로 날아가 부딪히는 엄청난 소리가 귀가 아플 정도로 강렬했다. 전신을 덮치는 고통은 그 다음이었다. 흐릿한 시야 안에 저만치 보이는 머리가 깨진 류의 움찔거림이 보이고,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려운 목소리. 이든샘의 손 끝에서 산호색의 빛이 흘러나왔다.
.dice 218 400. = 291 +40
(광역 힐, 파티원 전체 방어막 50) -
770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전 1:57:11이든샘주가 아니라 이든샘..토할것같다 들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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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승리의 활 시위가 겨눠졌나니. (614815E+61) 2017. 3. 25. 오전 2:00:50헉, 다들 주무세요..! :0!! 이벤트는 여기서 킵해야겠군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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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전 2:02:05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모두들 푹 쉬세요! 리오주도..오늘은 이만...
-
773 코벳 (7611069E+5) 2017. 3. 25. 오전 2:03:06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코벳주도 들어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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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프란체스카 (1198442E+5) 2017. 3. 25. 오전 8:33:31갱신
-
775 아인하트주 (7553584E+5) 2017. 3. 25. 오전 9:40:10갱신
아 잠깐만 아인하트는 레피아 특성으로 -50되니까 HP:640이네요 -
776 프란체스카 (1198442E+5) 2017. 3. 25. 오전 11:12:27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결정했어요. 프란줍니다.현실에서 너무 일이 많은데다가 개인적인 고민까지 겹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네요. 잠깐 혼자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한 몇 주 정도 쉬다가 돌아올까 싶네요. 죄송하지만 시트 동결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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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Rose (614815E+61) 2017. 3. 25. 오후 12:03:26네. 푹 쉬다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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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12:13:05주륵. 쉬다오세요. 그리고 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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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실베주 (3198856E+5) 2017. 3. 25. 오후 1:00:28갱신
자버렸.. -
780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15:11리오주 갱신합니다!!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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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15:33그리고 프란주는 음..부디 푹 쉬길 바래요!! 가끔은 저렇게 푹 쉬는것도 좋으니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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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1:23:46프란주우우..;ㅁ; 푹 쉬다오세요. 이든샘 힐+아인하트 백월태세+이든샘 방어막 적용하면 남은 HP는 781, 레피아는 831이네요. 에이든은 없지만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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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40:50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음..그럼 남은 hp는 781이란거죠? 으으..뭔가 특수효과가 들어가면 계산하기가 되게 힘들어지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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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1:56:00그쵸...;^; 이든샘 방어막 버프로 상대방 공격에 -50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돼요. 아인하트 백월태세나 코벳 매료나 리오 저주는 그때그때 들어갈때만!:3 버프가 많아지니까 넣는걸 까먹기도...(흐릿) 평소에 들어가는것만 프란버프, 붉은실버프, 팀원 방어막 버프 50, 다이스값 +40, 파티원 체력 100 이하일시 공격력 +200이니.. 프란 버프는 당분간 못 받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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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2:02: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걸 다 계산하던 실베주가 엄청나게 존경스러워졌습니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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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2:10:18맞아요! 능력을 정확하게 다 알고 있어야하는데.. 저도 한 번 시도했다가 붉은실 능력을 잘못 알아서 잘못 계산하고 넋부랑이 되었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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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2:27: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 사실은 저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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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2:38:08ㅋㅋㅋㅋㅋㅋ리오주도 그랬군요!(하파) 무료한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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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2:46:27그러게요. 지금 밖에 비가 오고 있어서 외출하기도 힘들고.. 끄응.... 아직 벚꽃 못 봤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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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아인하트 (5585341E+5) 2017. 3. 25. 오후 3:36:41그러면 아인하트는 기본적으로 HP가 200 높으니까 1031이란거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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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3:39:59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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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5:13:05우음...그래도 벚꽃 피기 전에 내려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밖에 나가지 못한다는건...슬픈 일일까요!(집순이라 상관없음)
>>790 어솨요 아인하트주! 그럼 최대 1000고정이니 풀피일겁니다.;) -
793 코벳 (2010317E+6) 2017. 3. 25. 오후 6:04:14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매료가 아니라 지배이긴 하지만요.(소근소근)
만약 매료였으면 레피아 교관님 자해시도였겠지요?
아.. 그렇게 비라고 하니 불안해지네요. 우산 안 들고 왔는디. -
794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6:07:25코벳주 어솨요!!(파닥파닥) 헉 먀납니다. 알고 있었는데 순간 단어가 생각이 안났어요ㅠ^ㅠ 매료라면 훨씬 빠르게 레피아 선생님을 칠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매료 후유증은 한사람 집중공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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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6:08:16음....저희쪽은 비가 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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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6:09:00리오주도 다시 한번 갱신합니다. 거긴 비가 그쳤군요. 여긴 아직 주룩주룩 내리고 있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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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6:11:28아앗..저도 사실 나가보진 않았는데 밖에 나갔던 동생이 안젖고 들어와서..OWO 곧 머리 자르러 나갈건데 안 온다고 믿고 싶습니다.(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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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6:11:50알고 보니 우산을 쓰고 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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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6:12:46ㅋㅋㅌㅌㅋㅋㅋㅋㅋ그런 반전이면 재미있었응 것 같은데 우산은 안 들고 갔더라구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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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코벳 (5732544E+5) 2017. 3. 25. 오후 6:15:26안녕하세요. 아. 그냥 말만 한 것 뿐이니까요. 그다지 심려치 않으셔도 괜찮아요.
일단 예보에서는 흐리기만 했거든요. 작은 우산이 아직 다 안 말라서 안 들고 나왔더니.. -
801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6:16:23큭..! 이렇게 된 이상...!! 비야!! 가라!! 이든샘주가 있는 곳으로 가라! 아주 주룩주룩 내려라!!!(안됨) 그리고 어...지금 내리는게 아니라면 후다닥 빠르게 집으로 들어오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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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6:20:44*'W'* 안돼!!! 에..에잇!(몸통 박치기!) 이 와중에 작은 우산 어감 귀엽네요. 쟈근 우산. 외출하고 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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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6:21:17핫..! 몸통박치기는 피하면 그만...!!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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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코벳 (1168121E+5) 2017. 3. 25. 오후 6:22:03알바중이니까요. 아직은 자유로운 몸이 아니거든요.
것보다 폰 진짜 느리네요. 별 세개라던가. 엘쥐라던가. 이번에는 바꾼다고 벼르고 있어요. -
805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6:28:24알바중이라..알바중이라....알바중이라....(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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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6:29:55데카드주 갱신. 그리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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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코벳 (1168121E+5) 2017. 3. 25. 오후 6:36:04어서오세요 데카드주.
네. 알바중이예요. 사고싶은 게 있다보니.. -
808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6:37:0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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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6:46:04데카드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그리고 코벳주는 그 사고 싶은거 꼭 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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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7:25:18미용실이 문을 닫아부러쓰....(절망) 갱신합니다. 일상...구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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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코벳 (0706837E+5) 2017. 3. 25. 오후 7:36:19>>810 콕콕. 가볍게라면 가능해요.
미용실은.. 내일은 열려나요? -
812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7:39:28>>811 오늘도 여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손님이 없어서 빨리 닫은 것 같아요.;v; 그럼 제가 선레를 드리지요!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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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코벳 (763517E+58) 2017. 3. 25. 오후 7:49:01장소나 상황은 아무데나 상관없어요.
코벳이 아예 안 갈 곳만 아니라면야.. -
814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7:50:46리오주가 밥을 먹고서 갱신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이벤트 마저하는걸까요? 그러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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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7:56:46코벳이 아예 안 갈 곳: 고기냄새와 연기가 느껴지는 학원의 외진곳, 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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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코벳 (763517E+58) 2017. 3. 25. 오후 8:00:01코벳이 항상 가는 곳에 훈련장이 엄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진 곳 좋아해요. 시선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결국 비가 오네요... -
817 이든샘 - 호숫가 근처 (7406639E+5) 2017. 3. 25. 오후 8:14:46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 봄 나들이라도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다. 벗을 만나 담소라도 나눠볼까 하여 학교 안의 디저트를 파는 길목의 한 가게에서 케이크와 도넛을 양에 넘치게 사들고 포장된 상자를 꿰찬 채 학교로 돌아와 페스트를 찾았지만 시간과 장소 중 무언가가 맞지 않았는지 찾는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돌아보러 온 호숫가를 한바퀴 돌고 나서 돌아가려고 할 때, 초원 쪽에서 언뜻 흐릿한 인영이 보이자 눈을 크게 뜨고 그쪽으로 다가가며 머릿속에 있는 이름을 불렀다.
"페스트?" -
818 이든샘 - 호숫가 근처 (7406639E+5) 2017. 3. 25. 오후 8:16:03아이고...코벳주 아무쪼록 집에 잘 들어가시길.. 겉옷이라도 머리에 쓰고...!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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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코벳-이든샘 (9984211E+5) 2017. 3. 25. 오후 8:17:53"맑고. 넓고. 깊으면 조금 무서운 호수일지도 모르겠네요."
호숫가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맑은 호수의 안이 들여다보일 것만 같아서 천천히 일어나려던 찰나 페스트라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려 그 소리의 주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저는 페스트가 아니예요."
라고 나긋하게 말하며 그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오랜만이예요. 라는 인사와 함께 품 안의 아마도 꼼지락댑니다. -
820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8:18:12결국 비가 내린다니...이 무슨.....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코벳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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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이든샘 - 호숫가 근처 (7406639E+5) 2017. 3. 25. 오후 8:33:06"아, 페스트님이 아니라 코벳양이셨군요."
가까이 다가가다가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인 것을 확인하자 그의 표정이 금세 풀어지며 미소를 띄웠다. 시야에서 노닐던 사람은 코벳양이었다. 확실히 따로 만나는 것은 저번 만남 이후 간만이다.
"그렇군요. 코벳 양의 얼굴을 본지는 오래되었습니다."
호오, 그러고 보니...웃고있는 눈을 휘며 품 안에서 움직이는 생명체 위로 몸을 살짝 굽히고 그것을 바라보았다. 려향과 려은은 몸에 흙이 묻는게 싫다며 옷 틈새에 낑겨있었다.
"전에 보았을 때는 없었던 듯 한데. 새로 들여온 아이인가요?" -
822 코벳-이든샘 (1686909E+6) 2017. 3. 25. 오후 8:38:58"멀리서 보면 착각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오래되었다는 말에도 동의하듯 조금 짙은 미소를 띄웁니다. 주슬라임 아마를 보는 이든샘에게
"네. 녹스 군을 처음 만났을 때 데리고 왔어요."
라고 대답하고는 쓰담쓰담합니다. 좀 더 자란다면 좋을 텐데. 라고 중얼거립니다.
귀여운 주슬라임 가족들.. -
823 실베주 (5511891E+6) 2017. 3. 25. 오후 8:42:04뀨르르르륵
배 아파아.. 체한거 같소 -
824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8:43:48실베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배가 아프다니..?! 체했다니..?! 으어어어어! 바, 바늘로 손을 좀 따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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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코벳-이든샘 (1686909E+6) 2017. 3. 25. 오후 8:47:07어서오세요 실베주. 체한 것 같다니. 손을 따거나 약을 먹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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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실베주 (5511891E+6) 2017. 3. 25. 오후 8:50:11손따는거 아파요오..
소화제 먹었는데 계속 안좋아여 ㅜㅜ -
827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8:51:58.........소화제를 먹었는데도 계속 안 좋다니... ;ㅁ; 어째서..?! 남은 방법은 하나에요. 편안하게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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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이든샘 - 호숫가 근처 (7406639E+5) 2017. 3. 25. 오후 9:04:03류 군과의 첫만남. 따로 보지 않았던 이상 첫만남은 임무를 받고 나간 초원일 터인데...슬라임이 없었을 텐데. 잠시 생각하던 이든샘이 호기심을 띄운 표정으로 물었다.
"녹스 군을 처음 만났을 때...말이십니까? 두 분이 따로 만나신 적이 있으신가요?"
반항의 기색 없이 가만히 쓰다듬을 받는 슬라임을 바라보았다. 자연스럽게 잔디 위에 앉아 그 옆에 도넛과 케이크가 든 상자를 내려놓으며 코벳 양에게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권했다. 좀처럼 한가함을 즐길 기회가 없으니, 동문과 만났을 때에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
829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9:04:25이든샘 - 코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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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9:07:45그냥 얌전히 누워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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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코벳-이든샘 (6651173E+5) 2017. 3. 25. 오후 9:18:35호기심을 띄운 이든샘을 바라봅니다.
"..숲에 갔었을 때 만났답니다. 여러 선배분들도 같이 있었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 때 녹스도 주슬라임을 마시기 위해서 잡았었답니다. 라고 덧붙이고는 그당시에 이든샘 선배님은 안 계셨던가요? 라고 생각하다가 권유하는 것에 거절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앉습니다.
"어머. 좋은 디저트들이네요."
누군가와 함께 먹기 위해 사오신 건가요? 라고 말하면서 주슬라임응 폭 안았습니다. -
832 요슈아주 (2398282E+6) 2017. 3. 25. 오후 9:20: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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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9:23:58코벳주 잠시만..! 저녁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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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9:24:13요슈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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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9:29:14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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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코벳-이든샘 (6359861E+5) 2017. 3. 25. 오후 9:30:09어서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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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Rose (614815E+61) 2017. 3. 25. 오후 9:40:33어서오세요! 일상이 돌아가네요.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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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9:41:26레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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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Rose (614815E+61) 2017. 3. 25. 오후 9:55:06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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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9:58: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단 리오주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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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10:03:15어서와요 저도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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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코벳-이든샘 (4061794E+5) 2017. 3. 25. 오후 10:10:41어서오세요 레주. 저도 있기는 하지만 교대준비와 알바 때문에...(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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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Rose (614815E+61) 2017. 3. 25. 오후 10:15:14그렇군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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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0:15:26여러모로 고생이 많아요! 코벳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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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데카드 (9985773E+6) 2017. 3. 25. 오후 10:25:17돌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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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10:26:14그땐 몰랐지만 녹스 군도 아이젠의 학생이니 만났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었다.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코벳 양과 시선을 마주했다.
"그랬군요, 저는 임무를 받고 녹스 군과 대면했던 때가 처음이었던지라. 숲에서 아이를 데려오셨군요. 언어를 구사할 줄 아나요? 저도 백포도주를 먹는 아이 둘을 데리고 있는데 처음 봤을 때와 달리 말을 통 꺼내지 않더군요."
녹스 군이 주슬라임을 마시기 위해 잡았다고 덧붙인 말에 슬쩍 웃고는 코벳 양의 말에 상자를 열었다.
"예, 페스트 님과 같이 먹으려 했건만 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 오래 놓아두면 금방 딱딱해 질텐데...이왕 이리 된 거 같이 드실련지요?"
상자를 열자 달콤한 냄새와 함께 레드벨벳 케이크와 설탕이 발린 글레이즈드 도넛, 체리가 올라간 몽블랑이 모습을 드러냈다. -
847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10:26:45이든샘주도 있습니다!!!! 코벳냥 늦어서 미안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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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0:31:12돌리고...싶다라..하지만 레주가 곧 이벤트하려는게 아닐까요? 사람의 수를 보기도 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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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코벳-이든샘 (9505208E+6) 2017. 3. 25. 오후 10:34:10아마(주슬라임)이 뽀잉거리는 귀여운 소리를 내며 꿈틀꿈틀
"아니요. 아직은 구사할 줄 모른답니다. 구사할 수 있게 된디면 좋을 텐데요."
라고 말하다가 이든샘의 말을 듣고 아이 둘을 데리고 계시는군요. 라고 중얼거리다가 백포도주.. 화이트 와인..이란 것에 도달했다. 레드와인 슬라임도 있는데 화이트 와인 슬라임도 있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상자를 여는 것에 정말 괜찮을지 머뭇거립니다.
"주신다면 감사히 먹기는 하겠습니다만.. 정말 괜찮나요?"
물으면서도 손은 글레이즈드 도넛으로 향합니다.(사실 코벳주가 글레이즈드 도넛을 무지막지하게 좋아해서 그렇다더라) -
850 이든샘주 (7406639E+5) 2017. 3. 25. 오후 10:36:06네 명은 조금 하드할 것 같긴 한데.. 시작하면 사람이 모이지 않을까요? 불타는 휴일 밤시간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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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0:39:54으음.....아무래도 많이 하드할 것 같죠?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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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Rose (614815E+61) 2017. 3. 25. 오후 10:41:11으으음! 글쎄요! 일단 상황을 보고...
것보다 이불이 따뜻하네요. 고양이 털이 몽글거리는 것 빼고. -
853 피터 테일러 (1085966E+6) 2017. 3. 25. 오후 10:48:01갱신! 참여해도 스킬 때문에 3턴은 행동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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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0:50:34피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갑자기 뜨는 블루스크린은 무섭습니다. 네. -
855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10:56:03그가 미간을 가만히 좁히다가 입을 열었다.
"슬라임이 언어를 구사 쪽에선 지식이 얕은지라... 아직 어리니, 계속 지켜보아야 하겠지요. 같이 있는 사람과 교감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쁜 것이고요."
이든샘이 미소를 지으며 슬라임에게로 살며시 손을 내밀자 그의 소매 안쪽에서 손가락 세마디 정도의 크기가 되어보이는 반투명한 하얀색의 슬라임이 데굴데굴 굴러와 손바닥에 착지했다. 작은 몸체에 충격이 일었는지 꾸물거리다가 자기보다 조금 큰 주슬라임을 발견하고는 몸이 기울어졌다.
"~~~~?"
옹알옹알거리는 려은의 말에 이든샘이 살짝 웃으며 손 끝으로 조그마한 화이트 와인 슬라임을 쓰다듬었다. 그가 코벳의 손이 글레이즈드 도넛으로 다가오자 잡기 쉽도록 상자를 잡아 기울여주었다.
"말씀드렸듯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은데, 퍽퍽해져 맛이 없어지면 그 의미가 사라지니까요. 본디 누군가가 맛있게 먹을 것을 기대하고 사온 것이니 코벳 양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저로선 기쁠 따름이지요." -
856 코벳-이든샘 (905069E+51) 2017. 3. 25. 오후 11:16:33"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볼 예정이예요."
슬라임과 대화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반투명한 슬라임을 보고는 한번 쓰다듬어봐도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차갑고 촉촉하고 말랑할 것 같다는 감상은 주슬라임에게도 동일하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이든샘 선배."
고개를 끄덕이면서 도넛을 하나 집어듭니다. 그리고 입 안으로 밀려드는 달콤함에 눈을 조금 더 크게 뜨고 맛을 음미합니다. 표정이 조금 풀어졌군요.
"저는 드릴 건 없고 사탕 한두개 정도려나요?" -
857 요슈아주 (2398282E+6) 2017. 3. 25. 오후 11:21:34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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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1:34:16어서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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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요슈아주 (2398282E+6) 2017. 3. 25. 오후 11:43:09빨래 귀찮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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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1:43:43압니다. 빨래는 귀찮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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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실베주 (5511891E+6) 2017. 3. 25. 오후 11:49:02등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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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리오주 (7548911E+5) 2017. 3. 25. 오후 11:49:41어서 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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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이든샘 - 코벳 (7406639E+5) 2017. 3. 25. 오후 11:51:50"그것도 좋군요. 책 속엔 세상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시원스러운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였다. 코벳이 쓰다듬어봐고 되겠냐고 묻자 화이트 와인 슬라임이 올려져있는 손을 천천히 내밀곤 되뇐다. 천천히, 약하게.
커지는 상대의 눈을 무심코 바라보았다가 빨려드는 듯한 느낌에 본능적으로 눈을 내리깔았다. 정염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눈. 한없이 이질적이면서도 그렇기에 더욱 매혹적인 그 눈빛에서 위화감이 느껴졌다. 시선을 다시 올려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굳이 댓가를 바라고 나눈 것은 아닙니다만, 코벳 양이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864 실베주 (5511891E+6) 2017. 3. 25. 오후 11:57:08폭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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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코벳-이든샘 (4350302E+6) 2017. 3. 26. 오전 12:04:24화이트 와인 슬라임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약하고 연해보이는 그것도 슬라임이라는 듯.
"책 속엔 세상이 담겨 있다는 건 지당한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책으로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눈을 깜박이면 마치 호수가 넓어진 듯 커진 건 돌아갈지라도 여전히 물에 젖은 듯한 분홍빛은 여전하고, 호수에 비친 밤하늘도 여전히.. 아니 그 별은 다른 것인가.
"이거에 비하면 가볍고도 덧없지는 않네요."
돌사탕이라고 불리는 것이니까요. 굉장히 싸고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는 새하얗고 동그란 사탕이 담긴 봉투를 열어서 사탕을 건네려고 한다. -
866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12:20:06"~~~~"
코벳의 손가락이 닿자 하얗고 몰캉거리는 생명체가 기분이 좋은듯 손가락에 자신의 몸을 부볐다. 그녀가 눈을 깜빡이자 이든샘도 눈을 깜빡였다. 그대로 보고 있으면 그 눈동자에 빨려들어가 그 안에 갇힐 것 같았기에. 그가 코벳에게서 사탕을 받아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유심히 쳐다보았다.
"돌사탕이라 부르는 것이군요. 보답하려는 그대의 마음이 담겨있기에 가볍지도, 덧없지도 않습니다."
복숭아 향이 밀가루 향에 섞여들었다. 천천히 입가에 가져다대더니 입 안에 넣고는 맛을 음미했다. 그러다 코벳과 눈을 마주치면 맛있다는듯, 눈웃음을 짓는다. -
867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전 12:22:36>>864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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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요슈아주 (7349647E+6) 2017. 3. 26. 오전 12:24:44>>867 (잔해를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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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전 12:33:06(팝콘을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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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전 12:37:54>>868 (치워짐)
>>869 아아니..! 이든샘주가 잔해가 되어 치워지는 모습을 보며 팝콘을 먹다니...!88 -
871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전 12:38:13후훗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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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전 12:44:31>>871 ...☆(영혼이 된채 하늘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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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코벳-이든샘 (4350302E+6) 2017. 3. 26. 오전 12:48:49"어머."
몰캉거리는 생명체가 부비는 걸 보니 조금 귀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힙니다.
"가볍긴 하지만 덧없지는 않지요."
부석이 그러하며, 눈물이 그러하기도 하지요. 여러 관념을 느리게 생각하면서 자신도 하나 까서 입에 넣는다.
"이렇게 매끄럽게는 안 나오더라고요."
맛은 비숫했는데.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걸로 유추하면 만들려는 시도를 했던 것일까. -
874 요슈아주 (7349647E+6) 2017. 3. 26. 오전 12:51:03>>872 (이든샘이었던 가루를 강가에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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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전 1:03:01그렇게 이든샘주는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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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1:03:23이든샘이 입안에서 매끄러운 사탕의 단면을 핥으며 코벳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뒤로 이어지는 중얼거림을 듣고 문맥에 따라 내용을 이해하고는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고개를 옆으로 지그시 기울이며 입을 열었다.
"사탕은 다른 것들보다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세심한 불조절이 필수라고 하더군요." -
877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1:04:37R.I.P 이든샘ㅈ.....아아니! 죽이지 마세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앙!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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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코벳-이든샘 (4350302E+6) 2017. 3. 26. 오전 1:07:29으... 배아프네요.. 집중이 안 되니 굴도 계속 짧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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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1:11:10헉 배아프시다고?! 킵해도 되니까 약 챙겨드시고 쉬세요 코벳주!! 그러면 차라리 막레를 드리고 싶은데...어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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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전 1:16:43코벳주 괜찮은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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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코벳-이든샘 (4350302E+6) 2017. 3. 26. 오전 1:17:55"세심한 불조절 자체는 가능했는데 역시 제조법이 없이 맛만 가지고 유추해서 만드는 건 어렵더라고요"
세심한 불조절? 지배해서 유지하면 된다...라는 건 넘기고.
"그래도 그런 사탕의 질감을 못 낸 것 뿐이기에 보통 사탕 정도는 만들 수 있답니다."
그렇게 자주 만들거나 그럴 순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주는 용도로는 탁월하죠. 라고 덧붙이고 사탕이 녹아 작아진 걸 살짝 깨물었다. -
882 코벳-이든샘 (4350302E+6) 2017. 3. 26. 오전 1:22:06아...네. 일단 지금은 조금 가라앉은 것 같은데 가라앉으면 졸음이 오고 졸음이 깨면 복통 때문에 깬 거라서..
반복되네요. 내일이 일요일이 아니었다면 엄청 화났을 것 같아요. -
88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전 1:22:39.......그 무슨 악마의 스파이럴....!! ;ㅁ; 으아아아!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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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1:37:56코벳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있던 이든샘이 놀랍다는 듯 눈을 살짝 크게 떴다.
"오직 미각에 의존해서 맛을 만들어내는 것입니까? 그것만으로도 대단하군요. 모르고 있었는데 코벳 양의 요리 실력이 출중하네요. 누군가 코벳 양에게 사탕을 받는다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등에 매달려 있던 려향으로 인해 옷깃이 뒤로 쏠려 내려갔다. 그가 알았다, 알았어. 하며 등 부분을 토닥였다.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띄웠다.
"끼니 때라 그런지 등에 붙어있는 아이가 거처로 돌아가자고 조르는군요. 이 도넛은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 괜찮다면 가져가서 드시지요."
글레이즈드 도넛이 든 상자를 갈무리해 코벳에게 건넸다. 그 밖의 남은 상자도 곱게 접기 시작했다. 이든샘이 손을 뻗자 저멀리 나들이를 나갔던 려은이 쫑쫑 걸어와 그의 손바닥 위에 올라타 풀범벅인 채로 그를 바라보았다. -
885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1:39:23아이고 마음대로 주무시지도 못하고 힘드시겠어요..;ㅁ; 일단 아프시다니 막레 느낌이 나는 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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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코벳-이든샘 (4350302E+6) 2017. 3. 26. 오전 1:49:01"정확한 걸 잘 몰라서 미각으로 만들어내고 있어요."
도서관의 요리책에서 찾으면 그걸 기반으로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모든 레시피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라고 말한 다음 좋아할 것 같다는 말에 그것도 그러니요. 라고 아주 먼 이야기처럼 흐르듯 이야기를 잇는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이든샘과 두 슬라임들을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다가 상자를 갈무리해서 일어납니다.
//으음... 네. 막레로 해도 되겠지요..? 그럼 코벳주는 약 좀 먹고 자야겠습니다.. -
887 이든샘 - 코벳 (4744602E+5) 2017. 3. 26. 오전 2:13:33"천만에요.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십시오."
그가 인사차 꾸벅 고개를 숙이고 코벳의 사라지는 뒷모습을 바라보곤 빌걸음을 떼었다. 그의 뒤로 간간히 풀과 작은 돌들을 잔뜩 묻히고 온 려은에게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옷깃 사이로 나와 목덜미에 편하게 얹혀진 려향은 덤이다.
//네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코벳주! 몸조리 잘하고 안녕히주무세요! -
888 데카드 (250163E+61) 2017. 3. 26. 오후 1:51:48데카드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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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2:37:54이든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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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4:07:42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홍차를 끓여놓고 직접 만든 천연 딸기잼을 빵에 발라서 먹으니..크으..! 이것만큼 맛있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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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Rose (7797621E+6) 2017. 3. 26. 오후 4:20:57출첵...
출첵이 시급하다.. -
892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4:22:29레주 안녕하세요! 일단 리오주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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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데카드 (250163E+61) 2017. 3. 26. 오후 4:24:33좋은 출첵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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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4:25:10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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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4:26:35실베주와 데카드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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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데카드 (250163E+61) 2017. 3. 26. 오후 4:27:3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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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4:36:33좋아! 페일로스 3총사가 모두 모였다!! 이제 두려울 것은 없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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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4:39:32페일로스 전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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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4:40: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 리오가 지켜드립니다! 실베도 데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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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데카드 (250163E+61) 2017. 3. 26. 오후 4:40:41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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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4:50:25>>8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이든샘주 발도장꾹! -
902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4:50:54내일이 월요일이라 일찍 시작하는건가요... 좋은 시간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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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아인하트 (7566013E+5) 2017. 3. 26. 오후 4:51:36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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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4:56:03이든샘주와 아인하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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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4:57:31어서와라!!!! 간만의 평화로운 아인하트주의 갱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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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5:00:38리오주 안녕하세욧ㅎㅎ 잼과 함께하는 즐거운 웰빙라이프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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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5:01: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게 잼을 만든 보람이 있었습니다. 딸기 천연잼.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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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5:11:55흐아 맛있겠다...저도 냉장고에 가서 딸기잼을 꺼내야겠어요. 빵은 없지만 그냥 퍼먹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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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Rose (7797621E+6) 2017. 3. 26. 오후 5:23:58사실 죽어도 별 상관 없는게
라주르테때도 다들 1:1 3:3으로 치고패고 싸울거에요.
사지가 찢겨도 결계 밖으로 살점이 튀기면 살아납니다. -
910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5:28:093:3이라니.. 좋아!! 페일로스 3총사! 우리 그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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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5:40:45결계 밖으로 살점이 튀겨야.. 워...조건이 살벌하네요. 네, 모의전에서 죽어도 데플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몸 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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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5:51:59다 주거라, 푹찍 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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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6:03:39실베주가 흑화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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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6:15:56레피아의 무서운 공격이 와닿는 그 순간, 린네는 손을 뻗어 강한 마력으로 레피아를 짓눌렀고, 녹스는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로 비척비척 일어나더니 눈을 깜빡였습니다. 그리고 양 소매춤에서, 무언가 두개가 뱀처럼 기어나왔습니다.
연편이군요.
"생각해보니, 모의전이었잖아....선생님은 불사시고...."
그는 그대로 그 두개로 레피아를 거세게 내리쳤고, 린네는 그런 녹스를 바라보며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진작 그럴것이지. 아, 리오라 하였느냐."
린네는 리오를 바라보았습니다. 작은 소년이 공중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니...좀 묘하지만요.
"레피아의 심장은 가급적 찌르지 않는 편이 좋았을 터. 그는 제 누이에게 심장이 꺼내져 죽어 악마가 되었노라. 뭐....."
"그대들이 찌르지 않았어도 약해 빠졌다며 저 모습으로 변했겠지만."
.dice 500 800. = 733 - 녹스
.dice 800 1500. = 805 - 린네
hp: 14162
[속박 1턴]
[코벳버프 2턴, 최대값 -200]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둘의 참전이 광폭화됩니다.] -
915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6:20: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
916 요슈아주 (7349647E+6) 2017. 3. 26. 오후 6:25:03깽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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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실베스터-레피아 (6464439E+5) 2017. 3. 26. 오후 6:25:30"어이쿠.."
그녀는 왜 연습경기에서 이러고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래도 까라니까 까야죠 뭐.
"빰!"
이번엔 대검 7자루가 날아듭니다.
.dice 296 500. = 348 -
918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6:26:05사실 저번 이벤트때 중간에 자서 무슨 상황인지 모름
-
919 리오 카발레리아 (5375598E+5) 2017. 3. 26. 오후 6:26:09갑자기 등장한 저 소년은 어째서 제 이름을 알고 있는걸까요? 물론 관계자라고 한다면 저를 알고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긴 합니다만.. 학교의 관계자인걸까요? 아무튼 저에게 주의를 주는 모습에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레피아 교관님의 심장.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던 사실입니다. 어찌되었건 저로 인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저의 잘못이니 저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할 일은 오직 하나. 이 사태를 해결함으로서,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충고.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하는거라면, 스스로의 행동에도 책임을 질 뿐입니다."
마침 팔찌에 저주의 힘이 다시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저주가 발동할진 모르겠지만, 신에게도 통하는 저주. 레피아 교관님에게 통하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저주의 힘을 레이피어로 모은 후에, 빠르게 찌르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핫!!"
//
.dice 263 400. = 393
붉은 실 효과 - 최소값 +15
.dice 1 2. = 1
1.저주 실패
2.저주 성공
만약에 2가 나왔을 시
.dice 1 3. = 1
1.공격력 50 저하
2.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 값 1/2 -
920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6:26:39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아...그리고 왜 자꾸 실패인거야?! 아..다갓님...이러지 마세요!! ;ㅁ; -
921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6:29:37연편..쌍채찍 같은건가..! 순간 연애편지로 봤다.(...)
-
922 코벳 (6683104E+5) 2017. 3. 26. 오후 6:31:38흐느적흐느적...갱신합니다.
어제 도넛 얘기 하다가 자서 그런지 꿈에 도넛이 막막 나와버렸어요. 그래서 세트 사서 알바중에 하나씩 먹는중...이네요.. -
92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6:32:53코벳주 어서 오세요!! 도넛이라... 도넛 맛있죠!! 맛있게 드세요! 알바 안 지치게!
-
924 이든샘 (4744602E+5) 2017. 3. 26. 오후 6:39:27존재 자체만으로 새카만 어둠을 뿜어내고 있는 레피아 선생님의 가슴팍에 어지러이 새겨진 저주의 흔적을 바라보았다. 템페트님의 저주의 흔적. 자신은 장미의 덩쿨이었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나온 저 이는 베로니카 선배님을 닮았다. 후사는 무사하구나. 불행 중 다행이었다. 몸을 앞으로 숙여 머리에 부상을 입은 연인의 곁으로 가려다가 품 속에서 연편을 꺼내드는 것을 보고는 아까보단 상태가 괜찮아진 것이라 판단했다. 여전히 걱정은 되지만서도. 관중석의 한가운데에서 레피아의 머리를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dice 218 400. = 278 +40 -
925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6:41:04참, 전체 파티원 방어막 +50 들어가요! 다음 레피아 공격때 참고해주세요. 코벳주 어서오세요! 크리스피 도넛! 짱짱 맛있죠. 체하지 않게 조심해서 드시구 알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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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코벳 (49219E+60) 2017. 3. 26. 오후 6:43:13롯데카드 있었으면 원플러스 원인데 체크카드도 신용카드도 없어서 그냥 한세트만 샀네요.
사실 신용카드는 없는 게 최고지만요.
음.. 다음 턴 부터 참여해도 되려나요?(그런데 다음 턴에 전멸할지도) -
927 데카드 (250163E+61) 2017. 3. 26. 오후 6:45:24뭐...뭐지. 저번이벤트를 안해서 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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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6:50:25레피아 선생님을 상대로 라주르테 모의전을 하고 있는데 레피아 선생님이 폭주한 상황이랍니다! 베로니카의 아들내미가 지원군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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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6:52:16리오가 죄인입니다. 리오가 잘못 공격해서 저렇게 되버렸어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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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6:55:25그러고보니 공격 말고 힐을 할걸 그랬나..
현재
레피아 HP 831(아인하트 1000)
에이든 HP 811
나머지 HP 781
다음 공격 x-50(이든샘 방어막) -
931 데카드 (250163E+61) 2017. 3. 26. 오후 6:56:33저번에는 없었으니 저는 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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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6:58:02갱신! 참여는 하긴 하는데..일단 스킬리스크도 있고, 밥 때문에 3턴 간은 스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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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6:59:04피터주 어서 오세요!!
-
934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7:04:33레피아는 당신들의 공격을 받다가, 날개를 크게 펄럭였습니다. 순간 그 영향에 린네가 결계에 부딪혀 땅으로 낙하했고, 녹스가 그를 받아채며 연편을 다시금 움직였습니다.
"어어?"
"겨우 이런것으로 잡힐거라 생각하였는가?"
녹스가 잠시 허공에 뜨더니 그대로 땅에 처박혔고, 왈칵 피를 쏟으며 레피아를 바라보았습니다.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dice 1 3. = 2 턴간.
???
.dice 400 500. = 484
- 레피아[코벳 -200]
//다들 참가하셔요! -
935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7:05:16오케이. 잡혔네요.
2턴간 레피아가 석화됩니다. -
936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7:06:30헉..! 2턴간 석화..하지만 피터도 앞으로 2턴 더 행동불능..
-
937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7:07:07참고로 레피아의 hp는 11565이며..
.dice 800 1500. = 1043
린네를 까먹었군요. -
938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7:10:10언제 잡죠 저걸.
-
939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7:10:54글쎄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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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리오 카발레리아 (5375598E+5) 2017. 3. 26. 오후 7:11:17"큭...!"
역시 엄청난 공격력입니다. 과연 레피아 교관님. 엄청난 실력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쓰러질 순 없습니다. 레이피어를 바로 잡은 후에, 전방의 교관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레피아 교관님이 석화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녹스의 모습입니다. 녹스. 그의 능력인걸까요? 뭐,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 지금은 석화가 되었으니, 공격을 퍼부을 차례입니다. 데미지는 입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싸울 수 있습니다.
"하아압!!"
석화된 교관님의 품으로 파고들어서 레이피어를 빠르게 찔러넣었습니다.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아니. 열번입니다. 그렇게 빠르게 찌른 후에 저는 뒤로 물러서서 거리를 띄웠습니다.
//
.dice 263 400. = 328
붉은 실 효과 - 최소값 +15
잘했어!! 녹스!! -
941 실베스터-레피아 (6464439E+5) 2017. 3. 26. 오후 7:11:45각인의 효과는 이번이 마지막.
그녀는 상대의 피통이 얼마나 큰지 가늠도 안된다면서 한숨을 쉬고는 청을 들고 휘둘렀습니다.
.dice 296 500. = 500 -
942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7:12:17헐, 저 최대값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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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15:54그렇습니다. 저것이 바로 잭팟인겁니다!! 다음 턴에 각인 써야겠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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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이든샘 (4744602E+5) 2017. 3. 26. 오후 7:19:06행동을 멈춘 상대의 행동에 실눈을 뜨고 상대적으로 멀리 있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 날 보었던 밀랍인형 같은 상태가 된 것 같았다. 그가 피를 쏟아내며 만들어 준 기회를 헛되이 할 수는 없었다. 활시위에 살 세 개를 얹어 단숨에 쏘아낸다.
.dice 218 400. = 329 +40
(붉은실, 특성, 엘리사 버프) -
945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7:23:08레피아 HP 397
에이든 HP 377
나머지 HP 347
실베의 잭팟! -
946 코벳 (1262659E+5) 2017. 3. 26. 오후 7:24:50교관님은 그런 것들을 하기에 충분하다 못해 흘러넘칠 정도로 강해보이지만...비명은 그다지 긴시간의 효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공격을 하기엔 충분한 시간을 주었습니다.
브로드소드로 베어내고 베어내는 연속공격을 하고, 화살로 그 자리를 찍어내려 하는군요. 꽤나 열세이지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dice 213 500. = 219 +10 (비명+이케르)
//비명이 두 턴 간이었던가요... -
947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29:20아마 비명이 3턴간 아니었나요? 제가 기억하기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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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7:29:37세 턴 간입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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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29:48아..그러고 보니 전에 레주가 준 화이트데이 사탕 10개. 그거 효과 기억하는 분 있나요? 저장해둔게 날아가버려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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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요슈아주 (3462994E+5) 2017. 3. 26. 오후 7:31:40상황을 모르게따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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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7:31:41체력 풀회복입니다! 10개를 다 먹으면 무슨일이 일어난다고 써있던걸로 기억해요'^' 인벤토리를 만들어야겠어...데플 면제권도 세장 더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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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31:57체력 풀 회복이군요. 좋아. 그럼 이쯤에서 하나를 먹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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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32:16>>950 >>928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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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요슈아주 (3462994E+5) 2017. 3. 26. 오후 7:35:02>>952 아항 그렇군여! 그렇담 관전한다(?)
는 사실 기차 안이라 어쩔 수 없이 관전.. -
955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7:40:21"후..."
레피아가 석화가 됐다. 하지만 나는 바즈라로 인해서 공격할 기운이 없다.
"일단 체력이라도 회복해야지.."
공격을 할 수 없다면 회복이라도 빨리 해야지.
[화이트데이 사탕 사용] -
956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7:41:04여기서 사탕까지 먹어가며 이기고 싶지 않아..
사탕 아까웡.. -
957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7:41:11순간 밀랍인형처럼 몸이 굳어버리자 레피아는 녹스를 쏘아보았고, 녹스는 숨을 가쁘게 쉬며 진득한 피를 흘려냈습니다. 이상하게도, 레피아에게 맞지 않았던 허리를 부여잡던 녹스는, 그대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상처가 터졌군요, 저건 좀 심각한데요."
저 멀리서 지켜보던 에벨레이나가 중얼거리고, 린네는 잠시 레피아를 바라보다, 모두에게 외쳤습니다.
"녀석의 오른쪽 허리를 노려라!!!"
순간, 레피아의 꼬리가 떨려왔습니다.
.dice 800 1500. = 1394
hp.9096 -
958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7:44:44이번 턴 스킵! 다음부터 공격이 가능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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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실베스터-레피아 (6464439E+5) 2017. 3. 26. 오후 7:45:29"허리라."
그녀는 8개의 대검을 죄다 오른쪽 허리로 날려버리곤 이어 청도 꽂아넣었다가 빼려했습니다.
선생님, 이럴땐 지는척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dice 296 400. = 374
S.S .dice 148 200. = 162 -
960 코벳 (7904956E+5) 2017. 3. 26. 오후 7:49:36오른쪽 허리로 화살을 날리려고 합니다. 비명은 이번이 마지막이로군요. 심기일전하여..화살을 연속으로 속사합니다.
뭔가 잊은 것 같은데 그거 뭐였죠..?
.dice 213 500. = 218 +10 (붉은실, 비명, 이케르) -
960 리오 카발레리아 (5375598E+5) 2017. 3. 26. 오후 7:49:36오른쪽 허리를 노리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교관님의 꼬리가 떨리는 것도 보입니다. 저쪽이 약점인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석화로 멈춰있는 동안에 빨리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레이피어를 바로 잡습니다.
그리고 다시 모인 저주의 힘을 끌어모아서 다시 레이피어에 담은 후에 오른쪽 허리 부분을 향해서 달려나가면서 그 오른쪽 허리를 향해서 레이피어로 찌르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저주의 힘이 통할까요?
그거와는 별개로 저주의 힘을 좀 더 제대로 컨트롤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껏 쓰라고 준건데, 정작 쓰는 이가 이렇게 활용을 못하면 아무런 의미도 없으니 말입니다. 앞으로는 레이피어와는 별개로 저주의 힘을 컨트롤 하는 것도 함께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사람에게 할 수는 없으니, 나무인형을 대상으로 해야하겠지요. 그보다 나무인형에 저주가 먹히긴 할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시험해보면 알겠지요.
"하압!!"
지금은 전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일으킨 결과. 제가 확실하게 책임을 져야만 하겠지요.
//
.dice 263 400. = 330
붉은 실 효과 - 최소값 +15
.dice 1 2. = 1
1.저주 성공
2.저주 실패
만약에 1이 나왔을 시
.dice 1 3. = 1
1.공격력 50 저하
2.방어력 50 저하
3.다이스 값 1/2 -
962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7:49:59힐을 해야하나 딜을 해야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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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50:46.....저주가 먹히는 약점 부위가 있던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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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7:56:54>>963
* 아니다
(그냥 운이 나쁘 읍읍 -
965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7:57:47...........팩트 폭력이라니...!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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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이든샘 (4744602E+5) 2017. 3. 26. 오후 8:01:40활을 잡고 날아서 관중석에서 녹스의 옆으로 착지해 그를 안고 뒤쪽으로 데려다 놓으려 했다. 조심스럽게 땅에 내려놓고는 멀리서는 보지 못했던 허리의 상처를 보고 눈을 크게 치떴다.
"괜찮으십니까?! 왜 다치지 않은 허리가..."
그의 손을 치우자 옷 밖으로 피가 새어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크게 놀라 얼른 치유를 시전했다.
(개인힐인줄 알았지? 광역힐!)
.dice 218 400. = 398 +40
(방어막 버프 +50) -
967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8:01:44리오주는 슬슬 저녁을 좀 먹고 와야해서...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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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8:02:17사랑의 힘! 다녀오세요 리오주!!
-
969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8:09:46잊은거라....으음, 이게 그냥 대련이라는게 아닐까요.
"아직....회복하지 못했나봐요..."
녹스는 가쁜 숨을 쉬다, 상처가 치료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망할."
레피아는 몸이 움직인다는것을 깨닫고는 손가락을 튕겨 언월도의 외형을 바꾸었습니다. 본디 그가 쓰던것을 쓰듯, 확실히 마검같은 위력이 나올 것 같다고 린네는 생각하며 즉각 레피아를 짓누르려 하였지만, 레피아는 그대로 언월도를 크게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강한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dice 350 550. = 542
.dice 800 1500. = 844 - 린네
hp.6608 / 힘내요! -
970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8:10:37힐 없었으면 죽었겠네요.
사탕 쓰기 싫은데.. -
971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8:13:10넹, 그래서 사탕 얼마나 드시나 지켜봤어요! 사탕은 넉넉하게 있으니까 한번쯤은...:3
-
972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8:13:46"좋아..다 회복됐.."
레피아의 언월도 공격에 피해를 입는 피터다.
젠장...회복하자마자 당하다니..이거 재수가 없군.
"빨리 몰아붙이자! 안 그러면 불리해져!"
녹스와 린네가 있지만..그 둘도 언제 당할지 모른다.
레피아의 하체에 찌르기 공격을 시도한다.
.sice 301 480. +10 -
973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8:14:06
.dice 301 480. = 446 +10 -
974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8:15:36나중에 10개한번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징징
-
975 실베스터-레피아 (6464439E+5) 2017. 3. 26. 오후 8:21:04"여기다 전력을 써야한다니.."
그녀는 사탕을 깨물어 삼키고는 대검을 세개로 조정해 크기를 키운뒤 레피아에게 날려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청으로 다시 허리를 노립니다. 일단 계속 때려보죠.
.dice 296 400. = 393
사탕사용 -
976 리오 카발레리아 (5375598E+5) 2017. 3. 26. 오후 8:21:19"...이대로는 위험하겠군요."
사탕 하나를 끄집어낸 후에 그것을 먹었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든샘이 회복을 해주지 않았다면 이대로 전 쓰러졌겠지요. 빠르게 사탕을 먹고 체력을 회복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저주의 힘은 확실하게 먹혀들어갔습니다.
지금 걸린 저주는 공격력을 떨어뜨리는 저주.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갔다고 느끼면서 저는 다시 안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레피아 교관님을 바라보면서 짤막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조금 힘이 들어간 목소리일지도 모릅니다.
"교관님이라고 할지라도, 이 이상, 저의 마스터에게 손을 댄다면 저도 가만히 있을 순 없습니다."
각인의 힘. 그것을 발동시키면서 저는 교관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파고 들면서 레이피어로 은색의 달을 그렸습니다. 빠르게 빠르게, 더 빠르게.. 계속해서 찌르기 공격을 가하다가 빠르게 거리를 두고 뒤로 물러섰습니다.
"슬슬 쓰러져주면 정말로 감사할텐데 말이죠. 교관님."
//
.dice 263 500. = 499
붉은 실 효과 - 최소값 +15
각인 사용 - 최대값 500 고정
반응레스를 올리면서 갱신합니다! -
977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8:21:43아무래도 사랑의 힘이라는 것은 진짜로 있는 모양입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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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8:24:40실베스터 :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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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든샘 (4744602E+5) 2017. 3. 26. 오후 8:31:56류 군이 털썩 주저앉자 몸이 흠칫 떨렸다. 도대체 그간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가 수행한 임무가 무엇이었기에 이리 큰 상처를 입은 것인가. 배어나오는 피의 양으로 보아 잡일 도중 생기는 생채기와는 급이 다른 상처였다.
"다녀오신 임무에서 얼마나 다치신겝니까. 이 상처는...읏,"
무릎을 꿇어안고 묻다가 강한 바람이 몰아치자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몸으로 녹스 군에게 가는 바람을 막으며 전신에서 발산되는 산호색 빛을 여전히 유지시켰다.
.dice 218 400. = 265 +40
(광역 힐. 파티원 전체 방어막 버프 +50) -
980 코벳 (8957885E+5) 2017. 3. 26. 오후 8:32:49아무래도 위험해지면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체력이 다해가다 보면 눈앞이 흐려질 것만 같네요. 다른 이들이 사탕을 먹는 걸 보고는 자신도 사탕을 하나 먹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브로드소드로 크게 베어내려고 합니다.
.dice 213 400. = 313 +10 (붉은실, 이케르)(사탕사용) -
981 이든샘 (4744602E+5) 2017. 3. 26. 오후 8:35:38앗 계산이..그럼 저도 사탕 사용 하고 >>979 딜로 바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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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아인하트 (7566013E+5) 2017. 3. 26. 오후 8:45:36다음턴부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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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8:51:09녹스는 이든샘에게 무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동그란 무언가. 그것은 노란색의 눈동자를 지니고, 태엽 형태의 홍채를 지닌...
"...이정도 부상으로 가져온 전리품인데, 괜찮다고 생각해요."
루치페르의 눈.
레피아는 리오의 얘기에 큭, 웃으며 뒤로 빠르게 빠지더니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무언가, 무언가가 떠오른 듯 해 보입니다. 그는 눈을 감고 잠시 무언가를 중얼거리더니, 언월도로 땅을 짚고 일어서 날개를 펄럭였습니다. 정신이 돌아온듯 그는 지극히 평범한 미소를 짓곤,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덕분에 정신을 좀 차렸네요. 하아...잘 들어두세요, 다들."
그는 그대로 언월도를 내리쳤습니다.
"제가 상대한 이 위력이, 당신들이 만난 추종자의 간부 하나하나의 실력입니다."
.dice 500 800. = 682
"당신들은 그들과 1:1을 해야 할거에요."
대악마 레피아 - hp.3788 -
984 리오 카발레리아 (5375598E+5) 2017. 3. 26. 오후 8:56:41"이게 추종자의 간부 하나하나의 실력."
그리고 거기에 1:1인가요? 확실히 위험하고 아슬아슬할지도 모르겠군요. 애초에 1:1을 한다고 해도 누구와 싸우게 될지...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알 길이 없지만, 도망칠 마음도 물러설 생각도 없습니다.
그들 역시 저의 마스터를 위협하는 적. 그렇다고 한다면 1:1이 아니라 2:1이라도 맞서 싸워야만 합니다. 저는 기사. 기사란 그런 존재입니다. 소중한 이를 위해서, 이 검을 휘두르는 존재.
안전한 곳에서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하는 기사는 기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레피아 교관님을 바라보면서 작게 이야기를 하고서 다시 한번 레이피어로 은색의 달을 그렸습니다.
"바라는 바입니다. 설사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저는 기사로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
.dice 263 500. = 468
붉은 실 효과 - 최소값 +15
각인 사용 - 최대값 500 고정 -
985 이든샘주 (4744602E+5) 2017. 3. 26. 오후 8:56:57세상에 녹스야.... 이든샘주 저녁 먹고 올게요! 한 턴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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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8:56:58말은 이러지만 현실은 게임오버겠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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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8:59:26다녀오세요! 이든샘주! 그리고 아인하트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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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아인하트 (7566013E+5) 2017. 3. 26. 오후 8:59:54간부 하나하나의 실력이 이정도에, 심지어 일대 일을 해야한다. 나는 더더욱 정진해야함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낀다. 일단 그건 그거고...저 공격은 일단 막지 않으면 위험하다. 그런 의미에서 되짚어보자면, 거울의 핵심은 자세가 아니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마음가짐이지!
.dice 263 500. = 309 -150
각인(마지막 턴)
백월:거울 사용. 레피아 최종값 -150
1000(+200)+50-(682-150)=718 -
989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9:00:32"젠장..! 이거 너무 쎄군.."
이든샘의 힐이 없었으면 게임오버였다.
당장 화이트데이 사탕을 먹는다. 이제 8개 남았군..아까운 사탕들..
"하..이게 추종자들 하나하나의 실력이라니..."
"빨리 드래곤헌터의 힘을 더 길러야겠군!!"
[바즈라 - 역린 발동]
피터는 레피아에게 정면으로 돌진해서 연타를 하려고 한다.
.dice 301 480. = 315
.dice 271 450. = 310 -
990 요슈아주 (1891727E+6) 2017. 3. 26. 오후 9:05:57기숙사다!!!!! 이제 참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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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피터 테일러 (592454E+62) 2017. 3. 26. 오후 9:06:1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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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실베스터-레피아 (6464439E+5) 2017. 3. 26. 오후 9:09:28"간부 하나.."
그녀는 한숨을 쉰뒤 험난한 길을 고른거 같다고 생각하며 청을 꽉 쥐었습니다.
가주님을 뵙고 싶네요.
"자, 그건 그렇고 이제 쓰러져주세요."
선생님~
하며 그녀는 청을 휘둘렀습니다.
.dice 296 400. = 347 -
993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9:09:32어서 오세요!! 요슈아주!! 기숙사 도착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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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코벳 (8873704E+5) 2017. 3. 26. 오후 9:09:36간부 하나하나의 힘이 이 정도에 1대1이라. 확실히 더욱 강해져야 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할 수 있는 건 역시 공격 뿐. 덤으로 디버프까지입니다. [clr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건가요? 라는 물음에 코벳은 그럴지도. 라고 중얼거립니다. 디버프를 시도합니다.
.dice 213 400. = 243 +10(붉은실,이케르)
.dice 1 2. = 1
1성공 2실패
.dice 2 4. = 4
몇 턴?
.dice 1 4. = 4
1둘 다 100 삭감
2 최대값 200삭감
3 최종값 100삭감
4최소값 150삭감 -
995 실베주 (6464439E+5) 2017. 3. 26. 오후 9:12:45오늘의 일기 : 선생님이 자기가 추종자 간부랑 동급이라고 자랑을 했따..
(아님 -
996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9:13:25.dice 800 1500. = 1040
-
997 코벳 (1536243E+5) 2017. 3. 26. 오후 9:18:44(정신을 차려보니 도넛 세트 중 6개째를 입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저...절망스럽네요. -
998 리오주 (5375598E+5) 2017. 3. 26. 오후 9:19:151040.....?(동공지진)
-
999 요슈아주 (1891727E+6) 2017. 3. 26. 오후 9:22:59지금 참가해도 괜찮은 건가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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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9:26:06"그렇지만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도 있겠죠."
레피아는 생긋 웃어내며 싫은데요! 라고 덧붙이며 당신들을 향해 언월도를 크게 휘둘렀습니다.
"녀석들의 힘의 원천은 사이러스의 각인. 그 각인을 집중적으로 노리면 된답니다."
"....아뇨."
"...네?"
녹스는 피를 퉤, 뱉어내곤 비틀거리며 일어섰습니다.
"그 각인은 그저 사이러스가 간부들로 인형극을 하기 위해 만든 도장일 뿐. 녀석들의 약점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해요."
"....무슨.."
"눈치채셨겠죠. 과거 저와 싸우셨던 순간, 제가 각인을 찔려서 약해졌던가요? 오히려 선생님의 팔 한쪽을 날렸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렇다면.."
"사이러스가 움직이도록 만들어야죠. 인형극을 하게 만들어서.. 그 순간 녀석들을 끝장내면 되는 것 뿐이죠."
.dice 350 550. = 491 -
1001 심장을 관통하리라! (7797621E+6) 2017. 3. 26. 오후 9:26:28넹! 하지만 거의 끝나가는데...아, 정보가 남았구나. 다들 다음판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