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7950794>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22교시. 박살난 신뢰 (1001)
이름 없음
2017. 2. 25. 오전 12:39:44 - 2017. 2. 26. 오후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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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39:44※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21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8775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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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아니에요...전...전 정말로 아니에요...."
누군가 외쳤다.
"미안해요...미안해에하하하하하하하하!!!"
피가 튀었다. -
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40:20아, 팀 정하셨군ㅇ..1팀이었군..
(침울 -
2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2:40:41말없이 사라진 대역죄인이 왔습니다...(석고대죄
다들 다이스를 굴리시니 일단 저도..
.dice 1 100. = 58 -
3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41:15전용장비 다이스 리스트에 적용시켰습니다.
개인항목 추가는 내일.. -
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41:41박살난 신뢰라니... 제목이 뭔가 무시무시하군요. 거기다가 저 0레스의 저거.. 설마...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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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42:11>>3 왜 쉬시지 않고...!! ;ㅁ; 실베주..좀 쉬세요!! 코피도 흘리셨으면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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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42:53시야는 돌아왔어요, 걱정끼쳐서 미아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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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밥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전 12:43:08헉 페스트님..!(감동)(페스트: 이제 다시 내놔) 감사합니다!!^0^ 것보다 이번 스레 인트로가..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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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47:07>>6 시야가 돌아왔어도.. 다른 상태가 안 좋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그보다 시야가 흐릿해질 정도면..진짜로..몸살 or 피로 같은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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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48:36자, 이제 계주를 합시다.
[계주]
팀당 한사람 한사람 릴레이로 다이스를 돌립니다! 누군가에게 바톤을 터치한단 레스를 쓰면 바로 바톤 터치된분이 다음 사람을 지정하시면 됩니다.
방해는 물론 가능합니다. 일단 첫 스타트는 제가 끊겠습니다. -
10 밥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전 12:48:54아니 그 사이에 위키를?! 시야는 돌아오셨다니 다행이에요 실베주ㅠㅠ 이제 푹 쉬실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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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49:28계주인가요, 순서를 어떻게하지,
뒷부분을 엔피시로 도배해야하나.
아이템 사용 가능한가요? -
1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2:49:49야호!!! 계주다!!!!!
글고 실베주.. 그래도 자러가 봐... 또 그러면 어떡해. -
13 인원 정리 (5124514E+5) 2017. 2. 25. 오전 12:50:21[1팀]
리오
코벳
노아르
이든샘
실베스터
요슈아
데카드(?)
에버
아인하트
파이퍼
페일로스
엘리사
템페트
[2팀]
피터
프란
녹스
럭스
베로니카
루치페르
레피아
이케르
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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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50:25+로, 모두의 각 팀당 다이스는 합계 5000을 찍어야합니다. 먼저 5000을 찍은 팀이 우승합니다.
5000, 어렵지 않습니다. Npc가 많다면요. -
1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2:52:07재밌겠는데!
그럼 레주! 에버가 이쉬느를 타고 달릴경우의 이득을 알려주지 않을래? -
16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52:30음..아직 각인 효과가 남았는데..사용이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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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2:52:34그리고.. 여기서도 버프를 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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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52:38>>15
Dice값 +200 -
19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54:08각인 사용가능, 버프 사용가능입니다.
참고로 2:2가 되면 무승부이니..
둘다 벌칙도 받고 상도 받습니다 ^^ -
2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54:13음...계주인가... 뭔가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 이거... 방해도 가능하다는것은 역시 반칙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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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54:47>>19 안돼!! 여기선 이겨야 해!! 반드시 이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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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2:55:04실베주 시야가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일단 푹 쉬고 와요ㅠㅠㅠ
오... 계주... 두근두근... -
2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56:28음...아무튼 여기선 진짜로 순서를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뭔가 감은 잘 안 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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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58:03>>19
그러면 액티브 아이템은요? :3
팅커벨의 유리 목걸이라던가...
(그리고 벌칙확정에 동공지진 -
25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58:43[1팀-스타트 파이퍼] - 엘프 보정치
.dice 350 500. = 458 결과 두배
[2팀-스타트 녹스] - 광폭화
.dice 350 500. = 423 결과 두배
처음부터 박빙입니다. 둘 다 정신계열 능력자인것 같고...한쪽은 아예 작정하고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사이러스에게 기도를 작게 드리고 있습니다. 피어니는 해맑게 웃으며 준비~ 라고 외친 뒤, 시작을 알리는 마법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이 부분에선 제가 유리하겠군요."
파이퍼는 날개를 펼쳤고,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터치 -> 실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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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를, 녹스가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해맑은 모습으로.
"같이가요~"
터치 -> 피터 -
26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59:22>>24
가능합니다 ^^ -
27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59:35목걸이 써도 되는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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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2:59:43순서는..혹시 빨리 끝난 팀에게 어드밴티지가 있나요? 잠수타시는분들에게 바톤터치해서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만 아니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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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00:02좋아! 잘한다!! 파이퍼!! 힘내라!!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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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00:23>>28
어드밴티지라..추가할까요? :) -
3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01:58음..엔비에게 바디체킹 시키는 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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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02:07호옹이!!!!!!! 다이스값 +200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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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02:27>>30 아...안추가해주시면 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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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전 1:02:38코벳주는 이것만 잇고 바로 자러 가봐야겠네요 ... 더이상 버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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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실베스터-엘리사 (3526417E+5) 2017. 2. 25. 오전 1:02:58"스읍... 제 차례군요."
기본 스펙으론 피터를 이길 수 없습니다. 자 그럼 어찌할까요.
그래서 제가 나온겁니다. 저는 웨어울프화의 힘을 다리에 모아서 그대로 달려나갔습니다. 이게 전속력이에요.
거기에 S.S 서포트, 중간에 발 디딤을 만들어 다시 가속합니다.
.dice 131 500. = 204 x2 각인사용, 목걸이 사용
S.S .dice 65 250. = 163
터치 - 엘리사 선생님 -
36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03:21피터 다음은 누구한테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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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03:23>>31
네! ^-^ -
38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전 1:04:52>>36 저한테 주세요. 제가 지금 언제 리타이어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빨리 끝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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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05:15아무에게나 주세요! 저나 프란주나!
[실베스터]
엘리사는 정확히 그것을 받아내더니, 이내 다리를 다시 뱀으로 변환시키고 그대로 빠른 속도로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dice 700 1000. = 721 (전 npc 공통) -
40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05:31>>39
코벳에게 패스합니다! -
41 피터 테일러 &엔비 (933443E+54) 2017. 2. 25. 오전 1:05:47"엔비 너 일단 내 어깨에 있어.."
그리고 파이퍼에게 바통을 받는다.
드래곤 헌터의 근력과..팅커벨의 목걸이이를 사용한다.
.dice 216 500. = 280 x2
(생각해보니 우리 팀이 프란인데, 프란 버프를 쓰지 않고 있었다.)
[엔비]
"..엔비..옆의 사람 바디체킹 해."
"알아써 옵빠!"
1팀의 달리는 사람에게 바디체킹을 하려는 엔비다.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4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05:57실베스터 잘한다!! 플레이 플레이 우리팀!!
(치어리더 복장) -
4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06:04슬슬 모두가 리타이어하기 시작했군요. 저는 아직 좀 더 버틸수 있긴 합니다만...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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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피터 테일러 &엔비 (933443E+54) 2017. 2. 25. 오전 1:06:19>>41
다음 주자: 프란 -
4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06:34아 바톤 터치 끝났군
엘리사 선생님 그레이트!!!!! -
46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07:42바디체킹으로 인해 코벳의 다이스 최종값이 -50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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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전 1:08:14바톤 터치! 프란은 잽싸게 바톤을 이어받고 중력을 약화시켜 두둥실 하늘을 날아요. 잠시 후 전속력으로 날기 시작합니다아아아아아!
.dice 140 500. = 454 X2 (각인, 목걸이 사용)
다음 주자:베로니카 -
48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08:21그리고 녹스가 줬어요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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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09:01계주에선 무조건 최대값 500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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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09:33>>49
아까 각인 아이템 쓰고 남은 효과에요. -
5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10:00>>49 각인의 효과랍니다! 최대값 500으로 만들거든요! 각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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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10:19으어어//
베로니카는 바톤을 받아들고는 엄지를 척, 치켜보이더니.. 바람을 일으키며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든샘과 요슈아는 순간적으로 섬짓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베로니카가 용인으로 각성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자는 또 저니...우리 루치페르가 뛰어봅시다.ㅠㅠㅠ]
.dice 500 800. = 735 -
53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전 1:12:45어머나. 엔비가 바디체킹을 하고 있습니다. 것보다 바명을 쓰긴 써야 하는데요.
달리면서 비명을 쓰고는 다음 주자(리오!)(사실 오락가락해서..)에게 넘기려고 합니다.
.dice 68 450. = 342
그러면서 다음 주자에게 디벞을 걸려고 하는군요.
.dice 1 2. = 1
성공 실패
.dice 1 4. = 4
1최ㅅ 150
2최대 200
3둘다100
4최종값100 -
54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14:251팀 남은 다이스값
2400
2팀
1951 -
55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전 1:15:46"수고하셨습니다. 코벳. 이제부터는 제가 하도록 하죠."
그녀에게 바톤터치를 받은 후에, 저는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지금부터 빠르게 달리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앞의 분들이 열심히 달려주셨으니, 이제는 제가 그 기대에 부응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질 수는 없습니다. 지금 저희 팀이 1점 앞서가는 상황. 여기서 지면 말이 아니지요. 그렇기에 저는 정말로 진지하게, 반칙은 하지 않고 힘껏 앞을 향해서 달렸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면서 저는 한바퀴를 돈 후에, 누구에게 바톤터치를 할까 하다가 템페트.. 그 자를 바라보았습니다. 여기서는 그에게 맡겨보도록 할까요?
"뒤는 부탁하겠습니다. 템페트."
//
.dice 98 500. = 434 (각인사용)
다음 주자:템페트 -
56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전 1:16:29앗. 최종값이 50 마이너스였군요.
.dice 68 500. = 134
다시 굴려야 하는군요... 으음.. -
57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전 1:17:08....차라리 이전 게 나은 건가요...(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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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17:57[1팀]
5.리오
4.코벳
노아르
이든샘
2.실베스터 571
요슈아
데카드(?)
에버
아인하트
1.파이퍼 916
페일로스
3.엘리사 721
템페트
[2팀]
2.피터 460
3.프란 908
1.녹스 846
럭스
4.베로니카 735
5.루치페르
레피아
이케르
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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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18:07>>57 (토닥토닥)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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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18:09[템페트]
템페트는 바톤을 이어받고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다 박수를 두번 치고...
"뽀순아!!!!!"
"크워어어어어어어어엉!!!"
뽀순이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dice 700 1000. = 895
[루치페르]
루치페르는 뒤쫓아오는 뽀순이를 보고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그대로 날개를 펼쳐 전속력으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삼촌!!!!!"
"아하하하하!!!!"
.dice 500 800. = 593 -100 -
61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18:32다음은 요슈아에게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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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19: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템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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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19:42>>58
피터 560입니다! -
64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전 1:19:43코벳주는... 이만 자로 가야겠네요. 내일 오전에 일이 잡힌 터라..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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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0:17잘자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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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0:26안녕히 주무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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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전 1:20:31코벳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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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20:53코벳주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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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0:57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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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21:22(핑글) 각인 효과는 어떻게 되죠? 최대값 500 3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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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1:50>>70
옙:3 -
72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22:14코벳주 잘자요!!! 좋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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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3:012팀 3442
1팀 3621 -
74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23:12엄청난 기세로 뛰어나가는 베로니카를 보며 묘하게 섬짓한 기운을 느낀 요슈아는 곧 바톤터치가 이어지고, 리오, 템페트를 거쳐 자신에게 순서가 오자 심호흡하며 바톤을 잡기 직전 낮게 읊조렸습니다.
" 한번쯤은 괜찮겠죠.. "
그리고 검은 기운이 온통 요슈아를 감싸고.
땅을 박차며 요슈아는 폭발적으로 튀어나갔습니다.
발을 디뎠던 곳은 움푹 파인 듯합니다.
왜냐하면..
" 내 차례니까!!!!!!!! "
각인, 광화, 폭주, 목걸이 사용.
.dice 138 500. = 267+30×2×2 -
75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3:54에..아이템 동시 사용과 스킬도 가능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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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4:221팀 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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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24:42>>74 다음은 페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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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전 1:24:52프란주 자러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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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5:03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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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5:07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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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25:38프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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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5:56과연 흑염룡....엄청난 임팩트로군요...저거...(동공지진)
-
83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5:56.dice 1 2. = 1
성공
실패 -
84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6:052팀 패배 확정이다..
(침울
-
8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7:24좋아...! 1팀이 이기는건가....!!
-
8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27:24좋아...! 1팀이 이기는건가....!!
-
8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27:41역시 요ㅅ.. 에루인!! 우리가 못하는것을 태연하게 해버려! 그 점에 전율해! 동경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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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27:47다갓 증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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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27:51요슈아주 죄송합니다...^^
-
9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28:33엥?
-
9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28:40저 성공.
뭔가 떴어요.. -
92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28:55꺆 설마...
-
93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30:30[페일로스]
페일로스는 바톤을 받아들려다 이케르가 끼어들자 당황합니다.
[이케르]
이케르는 큭큭거리다 웃음을 참지 못했고, 요슈아..혹은 에루인의 손에 쥐어진 바톤을 잡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세상에.
그가 바톤을 포탈로 바꿔치기 했군요. 그렇다면 백팀의 바톤은...
......저기 떨어져있습니다.
[요슈아의 다이스가 2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페일로스 -> 노아르]
.dice 500 700. = 645 -> 여유롭게 포탈뛰시는 개케르쌤 -
94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31:292팀이 4600정도.
음.. 패배네요 빼박 -
9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32:19응....? 뭐야 저거...?!(동공지진) 으아닛....!! 이케르으으으으!!
-
96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33:09(동공지진)
-
9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33:20쉿..
그래도 2:2잖아. 괜찮아!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아있을 거라고! -
98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34:29>>97
아뇨 이제 2:2면 사이좋게 벌칙 보상 다받습니다. -
99 데카드 (5053337E+5) 2017. 2. 25. 오전 1:34:59음, 뭔가 너무 늦었네요! 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
100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35:03(동공대지진)
아악 이케르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면 무승부인가..! 다같이 멋진 옷을...! -
10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35:15피터: 이렇게 된거 보상도 약하게 줄이고, 벌칙도 약하게줄이는 걸로..
(안됨 -
102 노아르(네로) (233415E+52) 2017. 2. 25. 오전 1:35:21"?!?!?!?!"
'어라... 저 바톤....'
"우리팀 바톤!!!!"
황급히 바톤을 주운 노아르는 황급히 달리기 시작했다.
.dice 85 160. = 143
"선생님!!!!!"
[다음주자->페일로스] -
103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35:24잘 자요 데카드!
-
104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35:35안녕히 주무세요!
-
105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36:16데카드주 잘자요!!!!!!!
-
10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36:27데카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
107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36:53노로가 열심히 달렸는데.. (아쉽
무승부로 종막이네요 -
10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37:18데카드 바이바이!
-
109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37:19사스가 개케르!
-
110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38:49무승부가 되었군요....(아쉽
-
111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40:55지금 두팀 스코어가 어떻게 되나요...?8ㅁ8
-
112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41:16[페일로스]
페일로스는 바톤을 받아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빠르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기니까 짜져있지?!"
.dice 700 1000. = 788
[레피아]
이케르에게 바톤을 받고 레피아는 페일로스와 함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이기는지 봐?"
.dice 700 1000. = 702
...
"진 팀의 (로열 나이트)단원들이 훈련 연속 30시간 걸고 달려봐?!"
"좋아!! 콜!!!!"
거짓말같이 페일로스가 졌다고 합니다. -
11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41:55에에에에ㅔ에엥?!!!!!!!!!
-
11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41:58..............(동공지진)
-
115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42:44앗. 결계로 막을 수는 없나? npc 상대로 시도해봐도 되나요?
-
116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43:01뭐...괜찮아요! 모두가 멋진 옷을 입는 멋진 상황이...(카메라
-
11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43:27각 팀에서 달리지 않은 주자들이 누가누가 있지?
-
118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43:56이든샘 아직이에요!
-
119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46:50(동공강진)(동공지진)
-
120 계주 (7069696E+5) 2017. 2. 25. 오전 1:46:52
-
12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48:42
-
122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49:20저기요..저 약한거 들고올테니깐 1팀 여러분들..제발..!
-
12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49:38
-
124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50:14전!!!!! 알몸 와이셔츠를!!!!! 입히고 싶습니ㄷ(이미 끌려간 회원입니다
-
125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1:51:32알ㅋㅋㅋㅋ몸ㅋㅋㅋㅋ와이셔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베주 멋지다!!!!! -
126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51:46
-
127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52:02(동공강진)
이든샘: (바니걸의 악몽) ...자고로 학생은 교복을 입고 학생의 본분을 다해야지요. 모쪼록..서로 좋게...(파들파들) -
128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52:11약한 거 들고왔어요..1팀들의 양심을 믿습니다.. :3
-
129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52: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상이미지 찾고 있는데 정말 엄청난 게 많군요!!!!(!?!?!
-
13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5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치킨싸움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53:21여러분..우리 좋게좋게 갑시다. ;ㅁ;
-
13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53:22그리고 PPAP 아저씨 복장도
머리카락 선글라스 수염 모두 포함해서 재현해야대 -
133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53:46>>124 받고 누드에이프ㄹ 읍읍(끌려간다)
-
134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1:54:42그냥 단순히 의상을 검색했는데 벨리댄서 의상에 미니드레스에.... 엄청나네요... *''*
-
135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56:54여러분..여기 2팀 나 밖에 없어!
>>126 약한 거 올렸잖아! -
13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57:00
-
13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57:36
-
138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57:38https://s11.postimg.org/okbfaiyoj/Screenshot_2017_02_25_01_54_46.png
! -
139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57:57>>136
(기껏 약한거 올려줬더니
(뒷통수다
(슬픔 -
140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1:58:19아 참고로 이거 잘 선택해야합니다.
내일 레이드 있는데 레이드에서 단체로 알몸 와이셔츠나 누드 에이프런, ppap나 하이어로팬트 그린 입고 등장하면 여러분도 웃기겠지만 보스를 돌리는 저는 당황해요. -
14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58:27농담이고 그냥 보기라도 좋게 이쁜옷이나 입힐까요?
-
142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1:58:34음..나만 호구 된 건가. :3
-
143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1:58:41
-
14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1:59:00>>139
ㅋ
ㅋㅋ
ㅋ
ㅋ
ㅋ
ㅇ아니 꼭 피터가 입으리란 법은 없잖아!! NMPC들도 있다고!! -
145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1:59:08알몸 와이셔츠 입으면 보스가 눈둘곳이 없어서 이길거 같은데..
-
146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1:59:33>>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과일 옷 하나씩 입고갈까욬ㅋㅋㅋㅋㅋㅋ아, 무난하고 귀엽게 동물 잠옷은 어때요!
-
147 아나진주 (0145369E+4) 2017. 2. 25. 오전 1:59:59갱...
...
..... -
148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0:00>>144
2팀 남캐'들'..! -
149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00:06아 내일 레이드가 있군요....!!!! 제대로 선택해야겠네요...
-
15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00:09>>140
받아라!!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레쉬!!!!!!! -
15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0:16어서오세요 아나진주
-
152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01:10>>150
으아아 멜론맛 사탕들에 의해 힘이 빠진다... -
153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2:01:27음, 무난하게 두팀 전부 치파오 드레스 같은건 어떨까요
보기도 좋고! -
15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01:41>>148 그.. 그건 누가 입게 될지 모르니까!! 그냥 다 싸잡아서..
아 좋은 생각 났다
내일 저 옷들을 모두 입되, 레이드 뛸 때 다이스 굴려서 캐릭터들 일정확률로 쪽팔려서 공격/방어 불가 이런거 어때? -
155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02:08알몸 앞치마는 농담입니다. 사실 그건 이든샘주의 비밀스러운 취향엌컼 잠ㅎ시만 잘못했(끌려간다...)
>>143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함) -
15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02:50음... 정말로 누가 입을지 모른다는 것이.. 결정타로군요. 이건...그럼 마구마구 올리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거? 그리고 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
15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3:03단체로 야쿠자나 삼합회 컨ㅅ..
-
15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03:27난 2팀에서 누군가 남캐 한명이 와무우 옷 입는거 보고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9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03:32>>154
더 심한건..
이번 보스도 입습니다 -
16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03:43( 사악
-
161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04:00아나진줔ㅋㅋㅋㅋㅋㅋㅋ어서오세요! 슬슬 졸려오네요..
-
162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04:06
-
163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04:14>>157 에 덧붙여 단체 마피아는 어떤가요.
우리 스레 뭔 마피아들마냥 깡공력으로 밀어붙이던데. -
164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04:52아나진주 어서와요!!!!!!!!! :D!!!!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보스도 입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05:02>>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보스도 입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6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2:05:09마피아면 양복 같은건가요? 그건 맘에 든다..
-
16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5:15>>163
아니면 깡공력의 대명사인 해병대 컨셉도 괜찮고.. :3 -
16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05:19
-
169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06:16헉 마피아도..좋다....(취적) 혹시 남아있는 순서 더 있나요?
-
170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6:48마피아가 서로서로 안 쪽팔리 무난하네요.
-
171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08:00마피아 좋네요!!!!! 완전 취저에요.... 정말 좋다....
-
17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08:09음..어느쪽이건 재밌는 복장이면 좋은거니까요!! 일단 리오주는 위의 저 바니걸만 제출하도록 할게요! 그런데..보스도 입는다는 것은..이번 보스는 이번 체육제에 참가한 누군가라는 말이 되나요?
-
173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08:27
-
174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09:23어라. 마피아로 의견이 몰리네요.
오오... -
175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9:34>>173
차라리 이거 입고 싶어요..!
(진심임 -
17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09:41>>172 ...!!!
이 학교에 배신자가 있어! 엘X이트같은 배신자가!! -
177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09:50맨 마지막에 뒷풀이 같이 한다는..그게 기억나가지고...(눈비빔) 저는 마피아에 한 표 ㅈ던지고 갈게요!
-
178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09:53>>175
물론 마피아가 더 좋지만 -
179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09:57아니면 모 드라마에 나오던 저승사자 정장...
-
180 요슈아(1팀) (2506265E+5) 2017. 2. 25. 오전 2:10:09음...남자는 여장, 여자는 남장 쪽이면 괜찮을거같은데..
섹시/청순중에서 하나 골라서 여장하거나 남장하죠 -
18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10:17피터주도 마피아에!
-
182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10:18아차...그러고보니 취중진담 남아있었는데.
취중진담을 오늘 저녁 이벤트로 넣을까요
아니면 일요일로 미룰까요? :) -
18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10:37음..마피아도 괜찮죠. 마피아도...!! 마피아도 복장은 되게 멋지니까요!!
-
184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11:07여장 마피아 남장 마피아 하실래요? (혼종
-
18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11:09>>182 음.. 일요일로 미루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
18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전 2:11:30취중진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
18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11:37>>182
일요일로 미루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18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11:47>>182 취중진담? 캐릭터들 술마셔?
-
189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11:57맘같아선 저녁..아잠깐만..저는 오늘 저녁이 좋아요! 일요일엔 일찍 자야해서할ㄹ흐
-
19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12:26>>186 무슨 계획을 꾸미는거죠? 실베주..?(동공지진)
>>188 아마도 그런 것 같아요!
음. 가능하면 지금 템페트를 만나보고 싶지만... 레주도 많이 피곤하시고 지치실테니.. 네. 포기하겠습니다! 다음 기회로...!! -
191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12:33>>188
넴 ^-^!
앗 이든샘주 일찍 주무셔야 하는구나..으으 어쩌지.. -
192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13:35오늘 저녁 취중진담을 하고 일요일엔..
스케줄을 좀 짜맞춰야겠네요.
일요일 오후 4시? 즈음부터 사람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
19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13:35오오 마피아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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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13:48취중진담....(두근두근
캐릭터들 술마시겠군요...(두근두근 -
19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16:41>>192 음..하다보면, 사람이 모이면서 점점 커지지 않을까요? 이벤트라는건 자고로 하다보면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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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16:50일단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우리 스레분들 제가 엄청 사랑해요 (뽀뽀 (레스주들: 퉤퉤! -
19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전 2:17:35수고하셨습니다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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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17:55취중진담이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토요일에 몰아서 하자는 의미인줄 알고..음..일단 일요일날 4시에 시간되시는분들 보고 다수결에 따르겠습니다. 막 여덟시 이렇게 자는건 아니고 12시만 안넘어가면 좋겠어서..(뢍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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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18:17레주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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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전 2:19:25여장 마피아 남장 마피아 좋네요!
혹시 남성 메이드랑 여성 집사는 어떠신지? -
20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19:53일단 모두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200을 애써 못본척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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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19:55사실 취중진담이 캐릭터들이랑 같이 모여서 술판벌이고 n/mpc들의 속마음이나 눈캐나(!) 진짜 모습이라던가(?) 배신 계획(이런건 없습니다)이라던가 다 털어놓는거라..
여러분도 몇개는 알려주셨음 하기도 하고 () -
203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20:38>>200
오오.
1팀 2팀 나눠서 한팀은 여장남장 마피아
다른 한팀은 메이드 집사도 좋을 것 같네요 :) -
20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21:35흐음. 저런 자리로군요. 취중진담. 그렇다고 한다면...(곰곰히) 겉으로는 절대로 표현되지 않던 리오의 속마음이 다 드러나는 기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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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22:19>>196 저도 많이 사사사삿..사하챠!!(폭 안기고 부끄러워서 도망감)
>>202 일요일로 미룹시다.(어깨 손 척) 토요일 보스 레이드, 일요일 취중진담 딱 좋네요! 전 어 뭐.. 정 늦는다 싶으면 중간에 빠지면 되는 일이구요.88 어쩔수 없지요. -
206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24:44오오 속마음.... 눈캐도 궁금...... 오오....취중진담은 꼭 참석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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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25:35그렇군요. :) 의견 수용하겠습니다!
>>205
헉 (두근두근 (행복함 (이 맛에 스레주 합니다.
그럼 전 이만...다들 좋은 새벽 되세요! :)
그리고 사...ㅅ....사랑합니다아아아!! (빼애액 (후다닥 -
208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전 2:25:41>>201 수고 많으셨어요!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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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전 2:25:57노로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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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Rose (7069696E+5) 2017. 2. 25. 오전 2:26:13>>208
수곸ㅋㅋㅋ많으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211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전 2:26:33스레주랑 이든샘주 기여엌ㅋㅋㅋㅋ
다들 수고하셨어요! 나도 자러 가야지! -
21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2:28:24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리오주도 슬슬 자러 가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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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30:05그리고 뭐 꼭 시간 그거 꼭 지켜야하는것도 아니고, 하!(글러먹음) 그것보다 전 여러분들이랑 하는 취중진담이 더 소중한걸요!(붕붕방방) 잘ㅈ자요 레주! 저도 사....사랑합니다아 아 아 아!(월담) 요슈아주도 주무세요!
눈캐라...눈캐야 어딨니 내 목소리 들리니.. -
214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전 2:31:17다들 잘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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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전 2:44:16이든샘주 눈캐가 있다고??
그리고 다시 돌아오자마자 자러가는 에버쨩! 굿나잇! -
21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전 5:43:31야..! 내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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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전 9:48:5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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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1:37:32리오주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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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전 11:39:46아하하하 오늘 재밌는.. 광경? 을 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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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1:47:11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뷔라르제도 그 재밌는 광경에 포함이 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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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전 11:51:01저는 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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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전 11:58:36왜죠라니요? 뷔라르제는 아이젠 학생 아닙니까? 2;2 무승부라서 아이젠 멤버가 다 입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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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12:04:161팀과 2팀중 둘중 한팀은 메이드고 한팀은 마피아입니다 ^-^
후후후 기대되네요 이거? -
22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04:58레주 어서 오세요!! ......저 중에서라면 마피아가 낫다! 마피아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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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12:05:54마피아도 여장과 남장은 못피한답니다.
꺄르르☆ -
22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09:48..........마피아에 여장, 남장이 상관이 있었던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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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후 12:10:11그래도 전설의 남캐 메이드복에 비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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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11:02>>227 공감합니다. 남캐 메이드복에 비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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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아인하트주 (0990162E+4) 2017. 2. 25. 오후 12:17:12히이익 메이드냐 마피아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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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17:29아인하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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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2:18:38남캐 메이드복이야 리오한테 입어달리고 하면 되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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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후 12:18:40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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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21:38실베주도 안녕하세요!! 그런데 남캐 메이드복....(동공지진) 화, 확실히 명령이라고 한다면 리오는 입겠지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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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2:29:32(크릉
으 머리야 -
23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37:01실베주..괜찮은거에요? 어제부터 몸 상태..많이 안 좋아보이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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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2:38:00괜찮아요, 이런건 숙취같은거라고 보면 되지요.
오늘은 레이드였던가요? 흠.. -
23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41:01숙취같은거라고 해도 몸이 안 좋은건 안 좋은걸테니까요.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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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2:43:08(주르륵 녹았다.
걱정은 감사히 받아 도시락으로 쓸게요. 냠냠 -
239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46:55>>238 주르륵 녹아내리면 안됩니다. 실베주...! 다시 굳으세요!!(냉동실에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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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2:56:41(얼어버림
으앙 -
241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후 12:57:16오바다.. 오바야!!
-
24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2:57:51>>240 주르륵 녹는것을 막았다!! 우와!! (다시 빼내기)
>>241 .....? 갑자기 왜 그러세요? 뷔라르제주? -
243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1:14(해동중
빙그르르 -
244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1:08:00물론 뷔라주가 참가를 안하셨고 팀도 없을테니 안입으신다면 안입는다에 속하겠지만..
이케르: (마피아 혹은 메이드복 입고 트윈테일로 당당히 걸어다님)
레피아: (이쪽도 마찬가지)
.... -
24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2:55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옷 하나 입는 것 때문에 저러는거라면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뷔라르제는 아예 체육제에 참가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는거고.. 그러면 체육제 설정과도 조금 어긋나지 않나요? 원래대로라면 기숙사별로 벌칙 옷을 입는거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게 허용이 되버리면 이후에도 조금 불리한 경우가 일어날수도 있는 이벤트의 경우.. 다들 안 좋은거 하기 싫다고 참가를 하지 않는 가능성이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레주가 그렇게 한다고 한다면, 저도 따르겠지만요. 단지 저는 이게 나중에 악용이 되지 않을까 그게 조금 우려스러울 뿐입니다. -
24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24:32동감이에요, 이게 막 데플이 걸려있다거나 하는 대단한 이벤트라면 모를까. 벌칙의상도 막 기괴하고 그런것도 아닌데.. ㅇㅁ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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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1:25:43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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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29:4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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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후 1:31:30음 죄송한데 뷔라르제주 한마디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뷔라주 행동 때문에 지적이 들어왔는데 적어도 내가 왜 벌칙 의상을 입히기 싫었는지 설명하거나 아니면 벌칙 의상을 입을지 안 입을지라도 말씀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뷔라르제주 행동 때문에 불편하게 여긴 사람이 있는데 하루빨리 피드백을 해야할 것 같아서요. 불만 사항이 있으면 대화 많이 하고 해결하는 게 서로에게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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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40:05점심 먹고서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 불만사항이랄까. 딱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의견을 말한 것 뿐이지만요. 음...
아무튼 요슈아주 안녕하세요! -
251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40:51자자...다들 진정하시고!
저랑 돌리실 분? -
25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42:34돌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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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43:13일상이라.. 저는 이든샘주와 킵한것도 있다보니.. ;ㅁ; 너무 길게길게 늘어지는 것 같아서....!! 일단 이쪽에 치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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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44:00그러고보니 길게길게 돌리고 있는 중이었죠 리오주. 이든샘일아 슬라임도 만나봐야 하는데.... 슬라임 끼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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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44:21>>254 의도한것은 아니었습니다만..어쩌다보니 타이밍이 계속 킵하게 되어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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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44:58>>255 그럴수도 있죠 뭐. 취중진담이 기대되는 이든샘과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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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46:21>>252 저와 돌려주세요!!(붙잡(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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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름 없음 (7649939E+5) 2017. 2. 25. 오후 1:50:43(두리번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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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50:52>>257 좋아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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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52:43>>258 앗. 당신은 누구입니까?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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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53:10>>259 엗 대련임까?ㅋㅋㅋㅋㅋ
일상 대련 어느쪽이든 좋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262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후 1:54:14전 그냥 벌칙에 대한 리액션을 그렇게 했다는거지 안입겠다거나 벌칙 싫다고 입장 단호히 내세운 적 없습니다 여장? 메이드복? 입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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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코벳 (3926755E+5) 2017. 2. 25. 오후 1:54:48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오전에 나가니까 굉장히 새롭고.... 피곤하네요. 개학하면 거의 항상 이렇게 나가야할텐데. 빨리 몸이 적응하길 바래요.
위의 이야기는... 피드백과 교류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
264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후 1:54:53인터넷 연결 안되서 말을 못해가지구 식겁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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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없음 (7649939E+5) 2017. 2. 25. 오후 1:55:23>>260 먕먕! (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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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56:37>>261 엣, 아뇨 그 덤비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전 선레 쓸줄 모릅니다 (당당
어서들와요 레이주 코벳주 -
267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58:31>>266 그럼 일상이군요!
저도 선레는 잘 쓰는 편이 아니지만 실베주를 위해서 써드리죠!
귀여미 레이주랑 절세미인 코벳주 어서오세요@ -
268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59:27코벳주 안녕하세요! 여러모로 피곤해보이네요. 레스로도 전해질 정도에요. ;ㅁ; 빨리 적응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264 가끔 그런 일이 있을때가 있죠! 인터넷 연결.. 저도 가끔 그런 경험이 있던 적이 있었고요! 아무튼 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265 아닛?! 깨, 깨물렸어...?! 아. 아파아아아!(울상) -
269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59:54엣? 레이주였습니까? 레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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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요슈아 (2506265E+5) 2017. 2. 25. 오후 2:06:26아ㅡ아.
반칙 가능이라지만 조금 너무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정신을 놓으면서까지 전력으로 달렸는걸요, 팀을 위한 노력이 한순간에 상대의 산물이 되어버린 순간, 제 정신으로 돌아왔을 땐 늦어버렸달까요, 승리에 연연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무승부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 그래도 역시 아쉽네요. "
얼마 안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하고 중얼거리다가 무심코 피식 웃어버리고는 나무그늘에 앉아서 보리차를 마십니다.
다들 잘 쉬고 있을까요? -
271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2:08:49".........."
생각해보니 난 벌칙당해도 가면쓸때만 나오니까 문제 없는거 아님 ㅎㅎ?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었습니다. 교내 순찰.....? 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백은의 리더고, 표면상으론 선도부 부장이니 어느정도 행동하는게 좋겠죠.
"아 서류 짱 시러.."
그녀는 서류 더미를 연상하면서 몸을 파르르 떨고는 길을 지나갔습니다. 앗, 지나가기 직전 나무그늘쪽에 누군가 있는걸 발견하고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딱히 교칙 위반 사항은 보이지 않는거 같은데 말이죠.
"흐음~ 아, 에이든 대표인가."
그게 궁금했던거군요. -
272 코벳 (9937005E+4) 2017. 2. 25. 오후 2:13:02방금전까지 술에 좀 취하신 듯한 분이 진상을 부리셔서 멍하게 넘기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이제 곧 집에 들어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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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2:14:00고생이 많으셨어요! 코벳주..! ;ㅁ; 어서 집으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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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2:14:18진상 힘들죠.. 모텔이랑 술집 중심부에 박혀있는 편의점에서 일했을때 정말.... 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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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2:15:46>>274 .........(눈물) 거긴..거긴....지옥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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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2:16:45>>275 저는 술취한 손님이 욕한다거나 하는건 어쩌다 한번 있거나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아, 세상엔 진상이 많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
277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2:17:38역시 음료는 보리차가 최곱니다, 취향에 따라 딘하게도, 연하게도, 따뜻하게도, 차갑게도 마실 수 있으며.
소화에 도움을 주어서 체한 것도 낫게 해주고, 체하디 않았어도 속을 더 편하게 해주는 음료라구요!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보리차를 마시던 요슈아는 능력 컨트롤이나 해 볼 겸 왼쪽 손을 펴서 결정으로 덮고 손가락 사이사이를 작은 용 형상의 기운으로 왔다갔다하게 해 봅니다.
그러다가 등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그만두면서 뒤돌아봅니다.
처음 보는 얼굴...아니 가면. 저 가면은..
" 아, 안녕하세요? "
내가 누군지 알고 싶었던 것 뿐일까요.
저도 문득 호기심이 생겨서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 선도부시군요? "
가면을 보면 당연하지만, 일단 기본적인 질문부터. -
278 코벳 (2685015E+5) 2017. 2. 25. 오후 2:18:41여긴 공장지대라서 밤에 굉장히 어둡다는 것만 빼면 나름 괜찮은 편이네요.
세상에.. 그런 곳은..(실베주를 토닥토닥)
곧 집에 들어가야 하지만 아직 시간은 남았으니 여유롭게 멍을 때려야겠죠. -
279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2:20:55"......"
다들 그녀를 보면 저런식으로 조금 대하기 어려워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학교에서 선도부가 조금 특이해서 그런거려나요.
아니면 저 가면 때문일까요? 뭐 그녀는 별로 크케 신경쓰지 않는거 같지만요.
그녀는 요슈아군이 마시고 있는것이 보리차였다는것을 확인하고 ㅡ 그냥 호기심이에요 ㅡ 일단은 뭐 어기고 있는건 없는지 짧게 훑었습니다.
어차피 형식상의 행동이었기에 짧게 끝내고는 선도부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번엔 부장이 되긴.... 했는데, 뭐 상관없겠지."
부장이라고 뭐 더 특별한건 아직까지 없는거 같거든요. 서류 처리하는거 빼고 말이죠.
그녀는 완장을 고쳐 잡고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가면만해도 눈에 띄는데 완장까지 차고있으니 대하기 힘들긴 할거 같네요. -
28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2:21:10이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은 법이죠. 참 별의 별 진상이 다 있다는 것을 살면서 느꼈답니다. 그런만큼 코벳주도 힘내세요!! ;ㅁ;
-
28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2:22:54공장 지대인가요? 어떤곳일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술 취한분이 많을거 같은데.
제가 일하면서 가장 많이본게 취해서 진상부리고, 욕하는분이 1순위였고.
술취해서 애인한테 이거 사! 저거 사! 다 사! 이러시는 분들하고.
자꾸 애인 있냐고 번호 줄까? 아니면 줄래? 이러는 분들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정말...... 술이 위험하단걸 다시 느꼈어요. -
28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2:24:25아 재밌는 에피소드, 물건을 엄청 많이 사시길래 와 친구들이랑 같이 먹나?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계산이 끝나더니 흐린 눈으로 저랑 매너지분에게 너희 먹어! 하고 가신분이 있었습니다.
직영점이라 폐기도 못먹는데 감사한 분이었죠... -
28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2:28: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엄청난 분이셨네요. 가끔 그런 좋은 분이 오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죠.
-
284 코벳 (9958247E+4) 2017. 2. 25. 오후 2:37:04좋으신 분이네요.
음. 공장지대는 생각보다 술에 취하신 분들은 많이 안 오더라고요. 정확히는 술을 사가시는 분들이 많지 술에 취해서 사러 오시는 분들이 적고요. 담배 손님이 제일 많죠. 이름 외우기 힘들었죠.. -
285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2:38:14이왕 이렇게 된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복장까지..!
(안됨 -
28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2:40:26피터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이미 레주는 메이드복 or 마피아복 이렇게 2개로 정하신 것 같아요. 과연 무슨 복장이 걸리게 될지...
-
28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2:41:36>>286
2팀은 제발 마피아가 걸리길..! -
288 이든샘 - 리오 (5124514E+5) 2017. 2. 25. 오후 2:52:40이든샘은 리오가 고개를 끄덕이는걸 보며 그녀의 이름을 생각해냈다.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현 4학년이며 선도부장을 맡고 있고, 결정적으로 저번에 우연히 만나 대련장에서 대련을 한 전적이 있다. 그 후에 소집된 임무에서 마주칠 때도 많았으니, 그 얼굴을 모른다고 하기는 힘들었다. 리스트에 들어가 있었다는 말에 눈을 살짝 크게 떴다가 미소를 지었다. 무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요.
"그 리스트에 제가 들어가 있었다니 영광이네요. 제 가치를 그렇게까지 높이 사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의 존재를 알아주고,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 그녀를 택했다고 리오가 말했을 때, 그 다음의 말이 뇌리에 박혀서 작게 되뇌였다. 리오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자 기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뒤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몇걸음 앞서나가 고개를 들어 별을 바라보는 리오의 뒷모습을 보고는 작게 웃음을 지었다가 몇 걸음 걸어 리오의 옆에 서서 그를 쳐다보았다.
"그런 건 굳이 말씀 안해주셔도 압니다. 리오 군이 그리 말씀하셔도, 제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저희의 사이는 이전과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리오 군이 사람 사이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것은 잘 압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 나오는 부드러운 말투와 어조를 보면 알 수 있지요." -
289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2:55:48" 그럼 선도부장님이시군요? "
하긴, 그때 그 일로 사실상 공석이었고..
지난번엔 부장 대리만 있었으니, 아마 선도부 내부에서 새로 뽑은 걸까요?
요슈아는 상대의 완장을 봤다가 다시 시선을 그녀의 가면으로 옮겨서 말을 이어갑니다.
" 주로 하시는 일은 학생 선도인가요? "
제가 듣기론 학생보다는 추종자..그러니까 적들응 선도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하고 덧붙입니다. -
290 리오-이든샘 (6949878E+4) 2017. 2. 25. 오후 3:04:46"모든 이가 이든샘. 당신처럼 생각하진 않을테니까요. 모실 이를 찾기 위해서, 아이젠에 들어온 한 사람의 기사로서 그 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적어도, 제가 이곳을 졸업하기 전까진 전 저의 마스터인 그녀를 좀 더 중시하겠지만, 다른 이들에게도 지금까지처럼 대할 생각입니다. 졸업 후에는, 철저하게 저는 은색의 장미의 기사로서, 그리고 그녀의 기사로서 살아가게 되겠지요."
어느새 제 옆에 서서 저에게 말하는 그를 바라보면서 저는 굳건한 목소리로 그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역시나 이든샘. 그는 제가 생각했던대로의 사람입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귀족의 기품이 느껴지기도 하고, 부드러운 성품이 느껴지는 남성입니다.
어쩌면 그를 모시게 되는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 그런 생각 자체가 무의미하니까요. 이미 저는 길을 선택했고 그 길을 걷기로 다짐했기에..다른 가능성을 더 이상 보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이입니다. 적어도 제 눈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든샘. 후훗. 이래보여도 모실 이를 찾기 위해서 여러모로 다른 분들을 많이 둘러봤으니까요. 당신도.. 그리고 다른 이들도 말이죠."
감사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저는 그를 바라보면서 생긋 웃었습니다. 이어 다시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저는 슬슬 돌아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의 대화. 즐거웠습니다. 이든샘. 다음에 만날때는, 백포도주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 슬라임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후훗. 그때는 홍차도 가지고 가도록 하죠. 좋은 차잎을 얼마전에 얻었으니 같이 즐기고 싶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이든샘주 안녕하세요!! 그리고..오늘 레이드가 있다고 하니, 상황은 슬슬 끝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또 킵되면..엄청 길어질테니까요. 사실 상황도 거의 마무리 분위기이기도 했고 말이에요. -
29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3:05:49요샤주 저 잠시만 뭣좀 보내고 와야할덧
-
29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3:07:26앗 이든샘주! 선도부장은 백은의 가면으로서의 직위에여!
-
293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3:08:32앗 실베주 다녀오세요!
-
294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3:10:21센과 치히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여캐는 센, 남캐는 하쿠 의상 입히죠.
간다간다 다이스~~~ -
295 이든샘 - 리오 (5124514E+5) 2017. 2. 25. 오후 3:11:27안녕하세요!!!
>>292 앗..그렇군요, 죄송합니다.88 요령껏 필터링해서 들어주세요! -
296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3:12:03.dice 1 2. 팀이
.dice 1 3. 번 의상을 입는다
1. 여장&남장 마피아
2. 남성 메이드복&여성 집사복
3. 센과 치히로 의상
그리고 다이스에 걸리지 않은 나머지 팀은 .dice 1 3. 번 의상을 입는다.
어떤가요? 지금 돌릴까요? -
29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3:12:51다녀오세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돌립시다!
-
298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3:13:35>>295 그래서 적절하게 필터링을 했습니다!(엄지척)
>>296 음.. 저대로 돌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전 3시 30분에는 잠깐 나가봐야해서....!! -
299 간다간다 벌칙~~ (7069696E+5) 2017. 2. 25. 오후 3:14:01.dice 1 2. = 1 팀이
.dice 1 3. = 3 번 의상을 입는다
1. 여장&남장 마피아
2. 남성 메이드복&여성 집사복
3. 센과 치히로 의상
그리고 다이스에 걸리지 않은 나머지 팀은 .dice 1 3. = 1 번 의상을 입는다. -
300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3:14:36나이스! 2팀 마피아다!
-
30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3:16:42센과 치히로의 하쿠복장이면 완전 이득이로구요! 무난하다면 완전 무난하고..! 오오! 두팀이 모두 살았습니다!!
-
302 간다간다 보상~~ (7069696E+5) 2017. 2. 25. 오후 3:17:25여기서 등장하는 깜짝 보상은?
.dice 1 3. = 1
1. 전용 악세사리
2. 데플 면제권 +3 (난이도 헬이 높아졌으니 필수)
3. Dice 최소최대값 50씩 추가 -
303 간다간다 보상~~ (7069696E+5) 2017. 2. 25. 오후 3:17:45오~ 전용 악세사리라
(레주 갈려감) -
304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후 3:18:59난 어느 팀이였나
.dice 1 2. = 2
-
30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3:21:30전용 악세사리라니...모두에게 다 나오는겁니까? 설마..?!
-
306 간다간다 보상~~ (7069696E+5) 2017. 2. 25. 오후 3:26:06:D..
-
307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3:27:52다이스값도 땡기지만 악세사리라...
저 돌아왔어요 -
308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3:28:40오오 센과 치히로 의상...!! 하쿠나 가오나시 의상이면...!!!!! 그리고 전용 악세서리.....
-
309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3:29:21실베주 노로주 어서오세요!
-
310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3:29:50어서오세요!
-
311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3:30:14반가워요 반가워요!!!!!!! XD!!!!!!!!!!!!!(방방붕방
-
312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3:30:25"그렇긴한데, 뭐... 딱히 하는게 많진 않아서."
그냥 학교밖 불량배들을 선도하고 서류정리하는 정도죠. 그녀는 적당히 설명하고는 적당히 옆에 앉아서 하품을 했습니다.
적을 선도하다라... 그녀는 요슈아가 덧붙인 말을 듣고는 애매모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맞기는 한데, 일단 사건이 없으니까.."
아뇨, 정확히 말하면 녹스가 있기는 하지만... 흠. 일단은 두고보는거니까요.
"학생 선도도 그냥 할거 없어서 하는거지. 애초에 여기서 어기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거든." -
31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3:30:52읏...! 리오주는 3시 30분...좀 자리 비우고 오겠습니다...!! 이든샘주..미안해요!! ;ㅁ;
-
314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3:32:27다녀오세요!
-
315 노아르(네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3:35:35다녀오세요!!!!
-
31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3:36:24빠빠이
-
317 Rose (7069696E+5) 2017. 2. 25. 오후 3:37:15아차. 그..마피아 의상 말인데요, 제가 찾아봤는데...
남성 캐릭터는 페도라+허벅지까지 닿는 롱코트+하의실종+가터벨트+부츠입니다. -
318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3:38:57잠시만..좋은 게 아니잖아?!
(동공지진 -
319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3:45:17" 사건이 없다는 게 나쁘진 않으니까요, 평화롭기도 하고. "
사실 평화롭지는 않습니다, 좀 시끌시끌하죠.
요슈아는 실베스터(인지는 모르지만)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보리차를 마십니다.
" 다들 교칙은 잘 지키는 모양이네요, 선도부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선도부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상 규칙을 어길 때 최소한 한번이라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
320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3:48:44"평화... "
그녀는 조금 사건이 터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게 좋지 않은 생각인건 알고있어요.
그렇기에 진심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요슈아의 말에 긍정하는 표시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머니에서 요구르트를 꺼내 마셨습니다.
"그냥 여기 애들이 모범생인거 같은데.."
귀족이야 그렇다치고, 평민도 있고 이종족도 있고 그런데 다들 왜 이렇게 모범생이야.
그녀는 그렇게 덧붙이며 축 쳐져 나무에 몸을 기댔습니다. -
321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3:54:29" 모범생이라..그럴 수도 있겠네요. "
확실히 다들 신분도 다르고, 종족도 다양하지만 서로 크게 충돌하는 일이 없었던 걸로 봐서 모범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 뿐이니까요.
나도 봤죠, 내면이 망가져가는 아이를.
요슈아는 어쨌든 웃으면서 실베스터의 말에 대답하고서 보리차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입 안에 털어 넣었습니다.
" 전부 모범생인 경우는 드무니까, 아마 그런 부분에서 선도부의 영향력이 미치는 게 아닐까요. "
모범생이 아닌 사람도 어느 정도 모범적으로 만들 수 있게. -
322 이든샘 - 리오 (5124514E+5) 2017. 2. 25. 오후 3:54:45"그렇군요, 아이젠에는 제각기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좌우지간에 이 이든샘, 리오 군이 비범한 그녀만의 기사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쪽이 실버로즈의 기사가 되고, 한 쪽은 핑크로즈의 기사가 되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졸업한 후에도 말입니다. 같이 생활했던 우리의 보금자리를 떠나 서로가 자기의 길을 갈 지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면 언젠간 교차점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 날을 기대하며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이했다.
"리오군의 안목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석 같은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니까요."
이크, 또 이렇게 말했다가 아까와 같은 소리를 꺼낼까요. 이리 보니 리오군의 눈이 가넷을 닮았군요. 역시 보석 같은 눈이 천금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오랜만에 적적치 않게 차를 마실 수 있겠군요. 려향이도 분명 티는 안 내지만 좋아할겝니다. 다음을 기약하지요."
그가 허리를 살짝 굽히고는 자리를 떴다. 가는 길에 살짝 들뜬듯한 걸음걸이가 아무도 없는 주변에 흥을 더했다. 청풍명월이로구나. -
323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3:56:45"그러면 좋고."
어쨌든 자신이 하는일에 의미가 있는거니까요, 그녀는 그런것을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원래라면 지금쯤 일어나야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더 쉬려는듯 일어날 낌새를 보이지는 않네요.
학생 선도가 메인 업무가 아니니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을거 같지만요.
"그러고보니 에이든은... 부대표가 없었지?"
아닌가? 그녀는 자세히 모르겠다는듯 의문을 더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랑 다르게 그녀는 평상시에 바깥일을 같이 보거나하진 않거든요. -
324 이든샘 - 리오 (5124514E+5) 2017. 2. 25. 오후 3:57:27막레임다! 편하게 다녀오세요 리오주~v~ 호오..센과치히로의헹방불명 호오...
-
325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4:02:09" 네, 아직은 없어요. "
부담스러워서 그러는 건지, 단순히 덜 믿으셔서 그러는 건지는 달 모르겠지만.
하고 요슈아는 덧붙이고서 이어 말한다.
" 다들 절 응원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부대표를 한다는 분이 있든 없든 열심히 해낼 생각이에요. "
그런 각오로 대표 자리에 있는 거기도 하고요. -
326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4:07:43"하나 있으면 ..... 음 잘 모르겠네."
편하겠네~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학생대표가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 몰라서 그런지 그녀는 말을 넘겼습니다.
학생대표도 서류처리 같은거 하나? 안할거 같은데..
"꽤 긍정적이네. 보기랑 다르게."
그녀는 체육제때 본, 폭주 상태를 떠올리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부대표 없다고 죽는것도 아니니까 말야." -
327 요슈아-실베스터 (2506265E+5) 2017. 2. 25. 오후 4:19:27" 하하..그런가요? "
평소에도 나름 긍정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아닌가 봅니다.
뭐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니까요.
" 그건 그렇죠, 부대표가 계신다면 내가 부재중일 때 혼란을 둘일 수도 있고, 일을 맡는다면 나누어서 하게 될 테니 수월해질 수는 있겠지만. "
지금은 나 혼자로도 충분하니까요.
하고 덧붙이며 웃습이다. -
328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4:22:37"누군가 나타나겠지."
원래 저런 자리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은편이죠.
그녀는 걱정할거 없다는듯이 요슈아군의 등을 팡팡 쳐주교는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슬슬 다시 움직이려나 보네요.
"정 안나오면 네가 부대표까지 해버려."
그녀는 키득거리며 손을 한번 흔들어 인사하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 막렛 -
329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4:24:51수고하셨어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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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후 4:39:2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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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4:40:39프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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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5:34:29에고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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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5:58:53이든샘주의 막레 잘 봤습니다!! 오랫동안 정말로 수고 많았어요! 이든샘주!!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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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후 6:01:25리오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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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02:46어서오세요! 이든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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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후 6:04:31안녕하세요 리오주!! 3시 30분에 있었다는 볼일은 잘 보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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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04:51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무사히 온거겠죠?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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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후 6:15:37아아니...까딱하면 무사히 오지 못할 볼일이었나요?(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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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후 6:17:31두구두구 출석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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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후 6:22:35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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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6:23:08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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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23:22>>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아니지만요!!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죠!!
>>339 그리고 리오주가 체크합니다! -
343 이든샘주 (5124514E+5) 2017. 2. 25. 오후 6:25:19(봉산탈춤)(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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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후 6:29:05코벳주가 체크합니다. 어두우니 불을 켜야겠네요. 더 이상 시력이 나빠지면 곤란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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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29:24코벳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피터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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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6:31:44밥 먹고 올게요. 아마 중도참여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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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33:57다녀오세요! 피터주!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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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6:40:11갱신!!!!!!!!!!!!!!!!!!!!!! :D!!!!!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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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6:41:22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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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41:36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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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6:41:53반가워요 반가워요-!!!!(방방방(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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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이름 없음 (7069696E+5) 2017. 2. 25. 오후 6:49:07어디보자...일단 인트로를 써와야겠지요~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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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6:51:52.dice 1 2. = 2
아무래도 우리 예쁜이들을 보고싶지만... -
35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51:57조금 늦게 봤지만 실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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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6:56:09저것은 또 무슨 다이스인걸까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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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프란주 (1729377E+5) 2017. 2. 25. 오후 6:57:24청소기 돌리는 사이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다들 어서오시고 다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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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코벳 (9924289E+5) 2017. 2. 25. 오후 6:58:49다들 안녕하세요. 달콤한 걸 먹고 침대에 들어가니 좀 낫네요.
그치만 조금 일찍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
358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6:59:31다.. 다이스가 불안하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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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7:04:13[dice 값으로 인해 시간대가 변하였습니다.] -> 본 이벤트는 체육제 벌칙 기간 이후 시점입니다. 캐릭터들이 벌칙의상을 입지 않습니다.
누군가 꿈을 꾸었습니다. 찬란한 빛이 뜨고, 그 빛이 눈부심을 알면서도 똑바로 그것을 바라보다 눈이 머는듯한 기분에 눈을 질끈 감았고, 그는 그대로 심연에 떨어졌습니다. 그대로 꿈에서 깨어난 그는, 정신을 차리려는듯 숨을 헐떡이며 주변을 살폈습니다. 시간대는 밤. 아, 언제부터 잠들었던걸까요. 과제를 하다 펜을 든지 3분만에 의자에 앉아 약 3시간동안 잠에 들었더니 허리가 뻐근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려던 순간.
"어...?"
물이 돌로 변했습니다. 당황스러운듯한 모습으로 손목을 살폈습니다. 아, 이런. 이내 초연히 손목을 그었습니다. 다행히 더이상 무언가 돌로 변하지는 않았군요. 과제를 끝마쳐야만 하는데, 마음은 계속 숲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뭐, 괜찮겠죠. 딱 5분만, 5분만 숲에 있는겁니다. 위험한 마물이 있어도, 그들은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그대로 기숙사 밖을 나가 숲을 향하던 소년은, 무언가 이상함에 눈을 질끈 감고 숲속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뛰어가는 모든 장소가 돌로 굳어버리고, 도착한곳은 과거 자신이 같은 신을 믿는자를 죽였던 그 장소.
소년은 두려워하며 몸을 웅크렸습니다. 애써 미소지으며, 미소지으며, 미소짓....
"이상하네...이상해..왜 이러지?"
더 깊게 찔러야하나. 계속 손목을 긋고, 반대쪽 손목까지 그었음에도 주변이 점점 굳어가자, 소년은 창백해진 얼굴로 무언가를 중얼거렸습니다.
"제어가..제어가 왜...어라...제어가...제어가제어가제어가제어가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숲속에서부터 비명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당장 뛰어갑시다.
//7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 -
36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7:05:10이 타이밍에 밥 먹으러 가는 저란 리오주...(시선회피) 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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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실베스터-요슈아 (3526417E+5) 2017. 2. 25. 오후 7:05:22앙대 벌칙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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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7:05:24아니다..후딱 쓰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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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7:05:30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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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7:06:03>>359 추가 설명
여러분들은 숲의 입구에서 돌이 되어버린 모든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풀도, 뛰어가던 슬라임도.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365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7:07:48".......?"
뭐인걸까요? 이거..? 갑자기 숲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걸까요? 숲에 누군가가 들어간걸까요?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이 비명소리는 심상치 않습니다. 이 비명소리를 무시하고 티타임을 즐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저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숲쪽으로 달렸습니다. 무엇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한 사람의 기사로서 이 비명소리를 묵과할 수는 없었습니다. 만일 이것이 어떤 위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 위험을 막아야만 합니다.
아이젠의 모두들, 그리고 저의 마스터인 그녀의 안전에도, 연관되는 문제니까요. 그러기에 레이피어를 확실하게 챙기고, 복장을 확실하게 챙겨입고서, 저는 숲을 향해서 빠르게 달렸습니다.
과연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별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과연 어떨런지.."
//빠르게 쓰고서 저는 식사를 하러...!! -
366 실베스터- (3526417E+5) 2017. 2. 25. 오후 7:09:10"...."
뭔가 터졌군요. 그녀는 가면을 쓰고서 숲으로 움직였습니다.
상황을 보건데 언제 돌이 될지 모릅니다. 상대가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게 살금살금 나무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범인을 찾기로 했습니다.
'어디야 이 자식..'
/ 은신! -
367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7:09:42"크앙~!"
엔비는 드래곤의 상태로 피터의 팔을 물고 매달리고 있다.
피터가 엔비가 먹는 잼을 장난으로 한 숟갈 먹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놔~ 엔비."
하지만 그렇게 아프지는 않나보다. 피터는 팔을 흔들흔들 거리지만, 엔비는 계속 매달린다.
"아아아아아아악!!!!!!!!"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린다. 엔비는 비명소리에 놀라서 피터의 팔을 놓는다. 피터는 반사적으로 창을 잡았고, 엔비를 침대에 올려놓는다.
"자, 오늘은 일찍 자자."
그리고 당장 숲으로 달려간다. -
368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후 7:11:36"~♬"
손가락을 꽉지끼고 그걸 배게 삼아 누워서 안빈낙도를 즐기듯 침대에 누워 코를 흥얼 거렸다. 근데 그만 밖에서 울려퍼지는 괴성에 나는 침대에서 굴러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무슨 일이야.."
그는 기숙사에서 나와 소리가 들렸던 방향으로 뛰어간다. -
369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7:11:36숲에서 울리는 비명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렸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라면서 숲 쪽으로 향히는데.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아.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지도 않았다. 아니 흔들 수 없었다..에 가깝겠네요. 풀이 단단해져서 날카로운 끝이 발목을 스치면 실선에서 피가 배어나올 듯합니다. 아니 듯한 게 아니라 실제로 배어나올 것이기에 잘그락거리는 돌이 부러지도록 하면서 약간 속도를 높입니다.
"전부 돌이군요."
석화 능력이나.. 그 피를. 상처를 통한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 건가요? 아 그런 것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코벳에게도 엄청 두려운 일이지 않을까요? 아니 그건 다릅니다. 자. 일단 조심스럽게 가도록 해요. -
370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7:13:32"!"
체육제도 끝났겠다, 속 편하게 밤산책을 즐기던 네로는 비명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뭐지, 뭐지??? 무슨 일이야???
"얼른 가봐야겠지?"
머리에 쓰고 있던 후드모자를 푹 눌러쓴 그는 황급히 달려갔다.
"돌??"
숲에 도착한 네로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게 돌로 변해 있자, 굉장히 당황했다.
어라, 어라, 어라....? 노아야.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해……??? -
37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7:14:46나는 자고 있었죠. 꿈속을 헤매고 있어요. 그것은 너무나도 달콤하여 영영 깨어날 수 없을까 싶었죠. 하지만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려요. 일어나요. 일어나야 해요. 당장 일어나, 프란!
“뭐야? 무슨 일이야?”
프란은 당황한 얼굴로 비몽사몽 방 문을 열어젖힙니다. 친구 몇 명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자초지총을 들어보니 숲 속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답니다. 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볼까요?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게 요새 학교가 많이 뒤숭숭하잖아요? 그러한 연유로 프란은 숲속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한밤 중에요. 웃기는 일이죠? 네, 그렇죠. 더 웃기는 일을 하나 알려줄까요? 프란이 돌아다니는 곳마다 온통 돌 투성이에요. 돌이 된 나무, 돌이 된 슬라임...
“심상치 않은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프란은 경계하며 앞으로 나아가요. 일단 비명을 지른 사람을 찾아야겠죠?
/프란주 밥 좀 먹고올게요. -
372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7:15:23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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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7:17:21"......─!"
화악, 놀란 눈으로 이불을 걷고 일어난 이든샘의 고개가 숲이 있는 방향을 돌아갔다. 방금 들려왔던 찢어질듯한 비명이 귓가에 쟁쟁했다. 잘못 들은건 절대로 아니다. 급박한 기운을 느낀 이든샘이 벽에 걸려있던 외출용 두루마기를 걸치고 옷섶을 매듭지으며 창문을 열었다. 몸에 부유감이 들자 곧바로 숲을 향해 날아간다.
애석하게도 그때 잠깐 들었던 비명은 기억 속에 있는 목소리였다. 아니야, 아니야, 안 돼. 나뭇가지 사이로 급하게 착지하느라 발을 헛디딘 이든샘이 겨우 자세를 잡고 불안한 눈으로 소리가 들렸던 주변을 돌아보았다. -
374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7:19:08>>373 +) 디딘 곳은 흙바닥이 아닌 돌 위였다. 온사방이 돌로 변한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불안한 기운이 점점 확신이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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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노로주 (233415E+52) 2017. 2. 25. 오후 7:24:26일단 노로주 씻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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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7:29:11노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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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7:30:46리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돌아왔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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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7:32:20리오주 어서오시고 노로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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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7:32:35당신들이 숲속의 비명소리를 쫓아가며 돌로 되어진 숲을 달리고 달릴 무렵, 누군가의 불안한 예감은 정확히 들어맞고, 또 누군가는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주변에 낭자한 선혈, 그리고 그 사이에서 덜덜 떨며 너덜너덜한 손목을 망연자실한 눈으로 바라보는 녹스.
"아니야.....아니라고...."
무언가 얼이 빠진듯한 얼굴로, 그는 계속 중얼거리며 무릎 꿇은 채 사죄를 하듯 돌이 되어버린 바닥에 머리를 박으며 그 상태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응답은 오지 않았고, 그는 몸을 크게 움찔거리며 계속 무언가를 부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잘못했어요....안그럴게요......신벌이야...? 그런거야? 신벌이야? 오르페오...오르페......당신..당신이 또...."
멈칫. 당신들을 이제서야 눈치챈듯 그는 조용히 중얼거렸습니다.
"죽여주세요..."
그의 머리카락이 꿈틀거린건, 기분탓일까요.
//45분까지 받습니다. -
380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7:38:41신벌. 오르페오 님. 저기의 신님이 내렸는지 이쪽의 신님이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전 역시 로열나이트일까요. 이런 말을 내뱉고서 성기사단을 조금이나마 보는 건.
"신벌인가요? 매개가 끊긴 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죽여달라는 말을 들으니 무언가 기분이 착잡합니다. 그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기분탓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꿈틀거리는 머리카락. 정말 죽여달라고 해서 죽여야 하는 건 그렇게 되고 싶ㅈ 않고. 아니 나도 지금 감정이 의외로 격앙된 것 같습니다. 말도 생각도 조금 엉망이라니.
그녀가 거울을 보지 않는 이상 느끼지는 못했겠지만. 오늘따라 눈이. 묘하게 색이 흔들거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381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7:38:43주변에 있는 것들이 모두 돌이 된 것이 보입니다. 이 숲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이 하나가 있다면..지금 이 상황은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바로 눈 앞에 있는 그의 모습을 들 수 있겠죠.
낭자한 선혈과 바들바들 떨고 있는 녹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돌이 된 이 모든 것은 그의 행동인걸까요? 대체 무엇 때문에..? 작게 중얼중얼거리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얘기하는 그의 모습을 저는 말 없이 조용히 바라보았습니다.
"......."
이전에 이든샘과 말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녹스. 저 사람을 변호했었지요. 하지만 현실은 정말로 냉혹하기 그지 없는 모양입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서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살짝 돌려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자. 이제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레이피어에 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뽑아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죽여달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우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말해보십시오. 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지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는 부디 함부로 하지 마시기를... 저는 둘째치더라도, 당신을 믿는 이는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런 이에게 미안하지 않습니까?"
사실 저는 그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든샘에게 들은 것도 있는만큼, 일단은 대화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것이 먹히지 않고, 정말로 최악의 경우에는 이 검을 뽑을 수 밖에 없겠지요. -
38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7:39:48낭자한 피, 그리고 너덜너덜한 손목을 바라보고 무언가를 미친 듯이 중얼거리는 녹스. 프란은 경악합니다. 이게 뭐야... 뭐예요? 피, 피, 피, 피, 피. 저 아이는 왜 저러고 있어?
“녹스! 세상에... 너 괜찮아?”
프란은 녹스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그때였어요. 저 아이가 기도를 하네요. 사이러스에게? 프란의 몸이 움찔거립니다. 더 이상 다가가지 못 해요. 이윽고 녹스는 미친듯이 또 뭔가를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다시 멈춤. 등골에 소름이 좌아악 돋습니다. 프란은 그 자리에서 못 박힌 듯 서 있을 뿐이에요. 이러한 괴기스러운 광경을 보았으니 공포감이 드는 걸까요?
불행히도 그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다행인 점이 하나 있다면 아직까지는 프란의 이성이 잘 제어하고 있다는 거죠.
“일단 침착하고 손목의 상처부터 치료하자. 응?”
죽여달라니... 나도 그래. 이 아이는 대체 무슨 일을 겪은 걸까요? 프란은 우선 침착하게 녹스와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해요. -
383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7:41:00"젠장...돌이 많군.."
혹시 이번에 새로온 녹스라는 녀석의 짓인가?
이거 꽤나 미스테리하군..주위의 슬라임도 다 돌이고..
이런..피까지 있군. 누군가가 다친 건가? 아까 그 비명을 지른 녀석?
"....?"
비명의 정체는 녹스였다. 녹스는 뭔가 기도를 하고 있었다..또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야?
"...."
일단 말없이 지켜보기로 한다. 잠시만..그렇다면..저 돌들의 원인은 저 녀석이야? 일단 녀석에게 거리를 두자. 안 그러면 나도 돌이 될 수도 있어.
"...."
사고칠 줄 알았어..이번에는 죽여달라니..어떻게 할까.. -
384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7:41:48"…… 어……?"
낭자한 선혈과 비릿한 피냄새…… 그리고…… 네로의 고개가 천천히 그 끝을 향해 들어올려지기 시작했다.
아. 저번에 만난 적이 있던 얼굴이다. 왜, 왜 피를 흘리고 있는거야? 왜 덜덜 떨고 있어? 왜야? 왜?
그러다, '오르페오' 라는 말에 정신을 차린 듯 그는 핫, 하고 녹스를 바라봤다.
"일단, 신을 욕하지 말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녹스의 머리카락이 꿈틀 거린 것도 같았다.
"잠깐! 일단 말로 하자! 말로!!! 무슨 일이야??"
일단 대화를 시도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그는 거의 외치듯 말을 건넸다. -
38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7:42:49......이거 자칫 잘못하면 캐릭터들간의 관계가 와장창 흐트러질지도 모르는 느낌이로군요. 음..어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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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실베스터-녹스 (3526417E+5) 2017. 2. 25. 오후 7:44:13"......"
발견은 햇습니다만. 상태가 영 좋지 못하네요. 예상한 바이지만요.
그녀는 일단 숨어서 상황을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기습을 한다고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니까요.. 애매하네요.
'어쩐담, 저걸...'
일단 다들 설득하려는 모양인데, 이건 설득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제어가 안 되는 모양이에요. -
387 뷔라르제 (7829771E+4) 2017. 2. 25. 오후 7:44:24"오르페오...?"
도대체 뭐가 뭔지를 모르겠다고....
그는 칼집을 힘줘 잡았지만 섣불리 칼을 뽑진 못했다. -
388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7:45:00"...녹스 군."
손목은 이미 눈을 뜨고 보지 못할 정도로 참혹했다. 녹스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이든샘의 미간에 주름이 패였다. 사이러스를 믿었다고 이런 최후를 당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이든샘의 눈에는 아까부터 돌바닥 위에 없드린 녹스에게서 자꾸 어머니가 겹쳐보였다.
"저희가 죽이기는 왜 죽입니까, 일단 눈부터 가리고 학교로 갑시다.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테니. 자, 어서..."
녹스에게로 다가가서 두루마기의 옷섶을 들어 그의 눈을 가리고 조심스럽게 일으키려 했다. -
389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7:53:15이든샘 데플각인가........? 그치만 엄마도 어디선가 이렇게 죽었을거라고 생각하니 애상태가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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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7:54:12설마 여기서 데플이 뜰까요? 음.. 그렇진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이 이벤트 이후에 이든샘과의 관계가 어찌 될지가..조금..(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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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7:58:22그는 정신이 나간 듯 해보였습니다. 눈의 초점은 사라진지 오래였고, 덜덜 떨며 눈을 감고 계속 기도만 계속할 뿐. 그렇지만 닿지 않습니다. 응답이 닿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방해를 하듯이, 이대로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아, 그는 네로가 순간 외치고, 이든샘이 다가오자 몸을 움찔 웅크렸습니다.
"다가오지 마세요, 다가오지, 다,다가오지 말아주세요, 제발, 제발 죽여주세요. 안돼...안돼..."
"가까이 다가가지 마!!!!"
순간 연이 빠른속도로, 급한듯 도포를 허우적거리며 네발로 달려오더니 이든샘을 향해 외쳤습니다. 일으키려는 그 순간, 녹스는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이 날선 이빨을 지닌 뱀이 되어 이든샘을 위협했고, 그는 다시금 털썩 무릎꿇어 앉았습니다.
"네가 죽고싶지 않다면."
"도망쳐!!! 도망치라고!!!!"
//8시 10분까지 받을게요. :) -
392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7:58:24>>390 리오 차캐ㅠㅠㅠㅠ리오 레스를 못보고 써서.. 왜..왜째서 시선회피..8ㅁ8 으응..으음.. 처음엔 좀 마찰을 빚어도 애들 인성이 인성이니만큼 잘 풀어내려고 할겁니다..! 그리고 저 그런거 좋아해여! (끝나면 관계가 좋아진다는 전제하의) 투닥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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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8:02:26"하..젠장..."
뭔가 예감이 안 좋다. 이건 분명..지금까지 겪은 일이랑 스케일이 좀 달라..조금..아니 정말 미세하게 실수를 해도 전부 죽는다.
"전부 도망쳐! 지금은 이게 최선이야!"
어쩔 수 없다. 지금 여기서 도망치지 않으면 죽는다. 어떻게 할지는 숲 밖으로 나와서 얘기할 수 있잖아?
도망치려고 한다. -
394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8:05:30"........!"
바로 레이피어를 뽑아들고서 위협하는 뱀을 치울 생각으로 이든샘의 근처로 가서 일단 가볍게 휘둘렀습니다. 이든샘. 그가 저 자를 변호하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지금 같은 순간은 너무나도 무하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입술을 깨물고서 저는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물론 그가 저 자를 믿으려고 하는 것은 잘 압니다. 알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말해야만 하겠지요. 지금 이것은 너무나도 무모하다고... 그리고 바라봐야만 하는 또 하나의 현실에 대해서...
"이든샘. 뒤로 물러나십시오. 당신이 저 자, 녹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그건 당신도 알고 있을터입니다."
이어서 저는 녹스를 바라보았습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이는 정말로 녹스일까요? 아니면 그저 힘을 컨트롤 하지 못해서 날뛰는 무엇일까요? 죽고 싶지 않으면 도망치라는 말에 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기사는 도망치지 않습니다. 기사가 도망친다는 것은 곧 소중한 이를 지키지 못한다는 것. 당신이 왜 그렇게 나오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마지막 경고입니다. 일단 진정하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당신은 당신을 믿는 이를 철저하게 배신할 생각입니까? 당신을 일으키려고 한 이를 공격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계십니까? 만약에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다고 한다면..."
손에 쥐고 있는 레이피어의 끝을 아직 겨누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경고니까요. 그러니까 일단은 마지막으로 대화를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녹스. 당신이 믿는 이를 배신하고 싶지 않다면 진정하십시오. 다른 이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는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도 아이젠의 일원이라면 더욱 더..!" -
39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05:36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네요. 머리가 핑핑 돌아가요. 프란은 혼란스러운 듯 앞만 바라보고 있어요. 연? 당신은 또 왜... 녹스의 머리카락은 갑자기 뱀이 되어요. 프란은 몸을 움찔거려요. 뱀, 돌,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도망쳐. 프란은 서서히 뒷걸음질 쳐요.
“상황이 좋지 않은 걸.”
한가지는 알 수 있죠. 이건 당신이 끼어들 사항이 아니예요. 때마침 도망치란 소리가 한번 더 들립니다. 프란은 말 없이 씨앗을 여러개 뿌립니다. 씨앗에서 거대한 식물들이 쫙쫙 올라와 학생들과 녹스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일종의 벽 비스무리한 걸까요? 프란은 그 상태로 멀리 달아납니다. 멀리, 더 멀리. 당신이 겁쟁이란 생각이 사라질 때까지. -
39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8:05:42"이거 정말.."
느낌이 안좋은 걸.. 도망쳐서 내 목숨부터 부지하는게 맞겠어. 아니 누가봐도 맞아.
"하라는대로 해야지."
그는 잽싸게 도망가기 시작한다. -
397 실베스터-녹스 (3526417E+5) 2017. 2. 25. 오후 8:08:12'곤란한걸'
이건 능력을 숨기거나 할 상황이 아닙니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달려나가 기습을 할 준비를 하면서 녹스를 살폈습니다.
저 뱀들이 있는한 아마 녹스에게 사각은 없을겁니다. 그렇다면 뱀이 반응하지 못할 속도를 내야할텐데... 힘들거 같네요.
아직 백은의 힘을 다 쓰지도 못하는 상태에선..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썩을......'
저렇게 위협중인 상태에서 공격하는건 이쪽도 걸리기 쉽습니다. 일단 한번만 더... 상황을 보죠. -
398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8:08:20다가오지 마세요……? 왜? 왜?
"이유를 말해줘야-"
다가가던 네로는 순간, 머리카락이 날선 이빨을 지닌 뱀이 되는 것을 보고 움찔, 하고 몸이 굳었다.
"!"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어떻게 해야해?
네로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을 때, 연의 외침과 무릎을 꿇은 녹스를 보고 연을 멍하니 바라봤다.
도망쳐? 어디로? 노아에게 뒤를 맡기고? 어떡하지? 어떻게 하지??
아, 무리.
도망치는 거, 무리.
다리가 덜덜 떨려와서 뜻 대로 움직이지 않아. 어떻게 해요? 어떡해요?? -
399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08:41>>392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가 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얼음처럼 비정해질 수도 있는게 바로 리오이기에.. 아, 아무튼 어떻게든 되겠지요! 어떻게든...!!
....그보다 다수가 도망치는건가..지금..(동공지진)
리오:..........(난감) -
400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10:23"......"
녹스의 태도가 돌변하자, 그의 눈썹이 여덟 팔자를 그리며 리오의 휘두름에 따라 천천히 몸을 뒤로 물렀다.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도착한 연을 보며 살짝 미소를 짓는다.
"혼자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십니까?"
형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려고요? 직육면체의 결계가 녹스를 가뒀다. 결계가 돌이 될 지, 아니면 그 밖의 것이 돌이 될 지는 모른다. 결계를 유지한 채 리오를 잠시 쳐다보았다. 믿는 이라. -
401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8:10:40앗... 졸았다.. 아마 프란의 벽에 붙어 살피려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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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12:47>>401 엣..괜찮으세요? 코벳주..?! 졸았다는 거..되게 피곤하다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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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8:14:15최대한 버틸 수 있는 데까지는 버텨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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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15:45>>403 저런...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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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16:28아앗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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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18:13이든샘: (난감22)(귀로 눈을 가린다)(귀가 짧다)(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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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20:16레주가 아앗 잠시만요! 라고 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온걸거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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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24:48레주: 아앗 잠시만요..!(데플을 챙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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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이름 없음 (8502359E+5) 2017. 2. 25. 오후 8:28:03(방금 막 자다 일어나 어리둥절한 에버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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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8:28:21후아- 그림 파일이 갑자기 안 열려서 뭔가 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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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8:29:36어서오세요 에버주. 이벤트 중이었는데..
어째서 영 속이..(큰일났다 라며 당황중) -
41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30:25에버주 어서오세요.
으음 코벳주 컨디션 안좋으신 것 같은데 쉬는 게 어떨까요? -
41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31:21에비주 어서 오세요!! 지금은 이벤트 중이랍니다!! 근데 코벳주..속...괜찮은거에요?! 진짜 안 좋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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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31:39어서오세요 에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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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32:43음..손이라도 지압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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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8:32:48에버주 어서와요!!!
코벳주 속 괜찮아요...?? 쉬는 게 좋을 것 같은데.....ㅠㅠ -
417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35:27에버주 어솨요!!! 아마 레이드를 뛰고 있습니다! 아고...ㅜㅜ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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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39:13데플ㅋㅋㅋㅋ누가 챙기랰ㅋㅋㅋㅋㅋㅋ//
[도망친 자]
다행히도 도망쳤습니다. 그 순간, 한 여성이 나무에서 뛰어내리며 당신들을 공격했습니다.
"어찌 이리 빨리 오셨을까."
.dice 200 400. = 350
추종자 안드레아 - hp.6000
[도망치지 못한 자]
네로가 움직이지 못하자, 당신을 누군가 낚아채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라, 어라아. 늑대군요. 왠 늑대 한마리가 당신을 가볍게 물고 달려 일행이 있는곳에 데리고 갔습니다. 누군가와 이미 싸움이 시작되었군요.
[네로는 위 다이스식의 다이스 데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든샘과 리오를 바라보던 연은 리오의 행동에 눈을 깜빡이고, 실베스터까지 가만히 있자 이를 악 물고 파르르 떨었습니다.
"도망치라면 도망쳐야 합니다. 기사 또한 도망칩니다. 그것이 미덕입니다. 페일로스 선생도, 레피아 선생도, 전부 도망친다고!!"
"도망치지 않는다고 했잖아. 어차피 죽고싶은게 아니겠어?"
"녹스."
녹스는 비틀거리며 일어서더니 당신들을 날선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신뢰...? 아아, 그래, 신뢰....그러고보니 그런 단어도 있었죠.."
녹스는 고개를 똑바로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그런걸 가지신 것 자체가, 이상한데요."
[데플 면제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
419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8:39:13일단 손 지압해보고 심호흡을 하니 조금 나아지긴 했네요. 아므래도 오늘은 중도에 자버릴지도 모르겠어요..
몸이 완전 코벳주레기수준이네요. 가끔 이러는데 왜이러는 건지. -
420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39:53코벳주 괜찮으세요? 으으, 반응은 일단 50분까지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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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40:26응...? 데플인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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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40:43음..닭꼬치 사용과 공격이 동시에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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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8:41:03데, 데플 면제권...? 녹스 나오길래 미니레이드인가 했더니 진짜 레이드인건가..? 어쩌지 안 쓰면 죽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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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41:12>>421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거나 개인 자유입니다.
다만, 단 mpc포함 넷만 남은 상태여서 죽을지도 모르기에 미리 사용을 권하는거에요. -
42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42:17>424 그럼 여기서 사용하게 되면, 이후에 죽건 죽지 않건 무조건 하나는 날아가게 되나요? 그 전에...나에게 데플면제권이 있었던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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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42:20>>422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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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42:23지금 도망친 사람이 누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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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42:39>>425
아뇨, 재지급 합니다. -
42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8:43:05흠, 일단 녹스의 다이스가 350인가 부터 시작하고, 지금 상태가 폭주상태라면 2배의 데미지가 들어가겠죠? 플레이어블이라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순삭이네요.
흠.......... 이든샘의 실드를 써도 막아낼 수 없고. 캐릭터 개인 방어 다이스를 각인쓰고 굴린다면 할만하겠지만 도박성이 커요... -
43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8:43:17" 이런이런. 못살겠군. 천신이시여.. "
무언가의 공포에 사로잡힌 녹스를 안심시켜주려 다가가다가 갑자기 무슨 신화에서나 본 메두사같은 모습으로 변해 이성을 거의 잃고 학생들을 공격하는 모습에 뒷걸음질 치다가 '도망치라'는 소리가 학생들 사이에서 울려퍼지는 걸 듣는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그를 죽이는 것 말고 다른 돌파구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급선무는.. 저 뱀들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 이쉬느! 뒤로 물러나 있어! "
한 손에 하얀 불꽃을 피어오르게 만들고, 학생들을 공격하려 몸을 뻗는 뱀들을 보는 족족 전부 태워버린다. 물론 녹스 본인에게는 데미지가 가지 않도록 온전히 뱀만을 태운다.
뱀을 태워도 본인에게 데미지가 갈진 잘 모르겠다만, 그냥 생각없이 도망치는 것보다야 낫다. -
431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43:24도망친 자도 데플 면제권 사용을 권유받은 상태인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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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8:43:25아 재지급 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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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8:43:34레주! 궁금한 게 있는데 그.. 위키에 노아르랑 네로 특성으로 '두 인격의 눈맞춤' 이 있잖아요. 그거가 지금 사용 가능한 특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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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43:47엗...그럼 당연히 사용합니다.(척) 리오..괜히 고지식한 선비든샘때문에 말려들었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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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8:44:33"아아악....."
그는 영문을 모를 공격에 바닥에 엎드려 정신을 못차리며 속에서부터 끌어오는 신음을 내뱉고 있다.
"뭐하는..."
검들을 쏘아보낸다.
.dice 83 180. = 101 +20 -
43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8:44:53이건 조금 갈등된다..(동공지진) 어제 템페트를 만났어야만 했었어!! 그 팔찌의 효과가 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나았을텐데..!! 아무튼..... 일단 레스를 써야겠군요. .....근데..레주..전 시트 내렸다가 돌아왔는데..저에게도 데플면제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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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에버주 (670632E+53) 2017. 2. 25. 오후 8:47:00사실 에버는 불사의 불꽃 있으니까 상관 없는데..
우리 다 데플 면제권이 하나씩 있었어? -
438 실베스터-녹스 (3526417E+5) 2017. 2. 25. 오후 8:47:01[데플 면제권 사용 예약]
"썩을 자식, 뭔가 위험하잖아."
각인 발동. 그녀는 바로 공격하려던것을 본능적으로 참고 어느 방향에서 올지 모르는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방어 자세를 취했습니다
물론, 이 검 하나로 막아내는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은색 대검을 모든 방향에 꽂아넣고 방어합니다.
.dice 80 500. = 308
'이쪽은 도망 못칠 이유가 있다고...'
물론 선도부로서의 임무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 이전에.. 리오군이 남아있는데 도망 칠 순 없습니다. 곤란한 아이네요 정말.
/ 이랬는데 공격 안하면 쪽팔려 주글듯. -
439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47:26>>431
아뇨.
>>433
그건 항시 발동입니다. :)
>>436
넹
...어, 에버 지금...
녹스 공격한거에요 설마??? -
44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47:37지금 도망친 사람은 프란, 피터, 뷔라르제, 네로가 있고 네로는 데미지 안 입은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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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47:50그러고보니 이든샘 방어막 다이스는 영원히 50 100 고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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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코벳-이벤트 (9924289E+5) 2017. 2. 25. 오후 8:48:03죄송해요. 몇레스동안은 전혀 못하겠네요. 일단 약부터 먹는 게 급선무라서요..
나중에 돌아오면(돌아온다면) 어떤 쪽에 가게 되나요..? -
443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48:23>>437
하나씩은 기본 지급합니다. 인간 종족은 2개를 추가로 줍니다. -
444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48:26>>440
그렇군요! 어서 레스 써야지!
(그나저나 닭꼬치 회복량이 얼마였더라 -
445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48:47>>441
곧 상향될겁니다 :) -
44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48:50>>444 hp200 회복일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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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8:50:08"젠장..! 너는 또 뭐야..!
HP:150
[닭꼬치 사용]
갑작스런 기습공격을 받았다..저 여자는 누구지..? 혹시..추종자야..?
"일단 추종자 같군.."
안드레아의 복부에 찌르기를 시전하는 피터다.
.dice 216 370. = 287 +10 -
448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8:50:22"도망칠 수 없습니다. 이든샘은 실제로 도망치지 않았으니까요. 동기인 친구가 도망치지 않을게 뻔한데, 한명의 기사로서 그를 두고 갈 순 없습니다. 단지 여기서..조금 갈등이 되는 것은...."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알 수가 없군요. 아무래도 정말로 위험한 모양이네요. 진짜로.. 죽음도 각오해야하는 상황인걸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레이피어를 꽈악 쥘 수밖에 없겠군요. 신뢰니, 그런 것을 가지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녹스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걸까요? 아니면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걸까요? 어느쪽인진 알 길이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것만큼은 말해야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일전에 당신을 변호하는 누군가의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당신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은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판단했죠. 그런 저에게 당신을 변호한 이가 있습니다. 다른 이는 몰라도, 자신을 변호하는 이를 이상하다고 욕보이는 행동은 사이러스가 가르친 교리입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사이러스도 알만하군요."
우선 살짝 거리를 띄웠습니다. 너무 근접해있으면 휘말릴지도 모르지요. 그런만큼, 여기서는 확실하게, 경계태세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든샘. 당신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되면 힘을 써서 조금 잠재울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당신을 원망하진 않습니다. 저는 그저 한 사람의 기사. 그저 당신이 남아있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도망칠 순 없습니다. 어리석은 한명의 기사지요. 김에 말합니다만.. 당신이 살고, 제가 만약 여기서 목숨을 잃게 된다면... 저의 마스터에게 인사만 남겨주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기사는, 마지막까지 기사로서 살다가 사라졌다고.."
//....있는진 모르지만 일단 쓰겠습니다. 죽을 순 없어. -
449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8:50:45>>446
그렇군요! 그럼 현재 HP는 350이군! -
45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8:51:07맞다.. 저도 닭꼬치 먹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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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네로(노아르) 폰 블랙로즈 (5589688E+5) 2017. 2. 25. 오후 8:51:16"!?!?"
이, 일단 공격하자...!!!
.dice 85 160. = 146+30 -
452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8:52:28도망자들! 프란버프 쓰세요! 최대,최소 30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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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8:52:47에버가 녹스 공격한 레스는 스루해줘ㅠㅠ 그거 레주 레스 올라오고 난 후에 쓴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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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8:54:43갱신합니다...는 중도참여 안될것같은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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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55:04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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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55:07아파. 아파. 아파요. 프란, 정신차려요. 하지만 아파. 맞다. 저번에 받은 거 있었죠? 닭꼬치. 그걸 사용하도록 하죠. 그러면 상처가 회복될거예요.
“너 뭐야? 녹스가 저렇게 된 것도 너랑 관련있지?”
그냥 직감이에요. 하지만 이상하잖아요. 저 애가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려고 들고 도망쳤더니 처음 보는 여자가 학생들을 공격한다. 근거는 없지만 두 일은 관계가 있는 게 분명해요. 게다가 아까 저 여자는 분명 ‘왜 이렇게 빨리 왔냐’ 라는 식으로 말했었죠. 마치 일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죠. 프란의 눈동자에 살의가 깃듭니다. 죽여. 죽여버리죠. 죽여버립니다. 아, 하하하하하하!
“죽어.”
프란은 중력을 이용해 하늘로 두둥실 떠오릅니다. 그리고 여자를 향해 날아가 킥을 날리려 해요.
.dice 140 260. = 189 +50 -
457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55:08아니..리오..짜식..너무 멋있잖아...!(코쓱) 아니 이게 아니고, 이쪽은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금방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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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55:49아인하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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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670632E+53) 2017. 2. 25. 오후 8:55:59" ..!! 무슨.. 푸흑!! "
녹스를 진정시키며 그의 머리카락들을 태우고 있자니, 갑자기 나무 위에서 낮선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이곳에 있는 학생들 전원에게 큰 공격을 가하는 것을 보고 채 상황파악도 되기 전에 울컥 쏟아지는 피를 토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않는다.
" 이, 쉬느.. "
옆을 돌아보니, 그 자의 공격에 이쉬느도 적지 않은 데미지를 입은듯 비틀거리는 광경이 보였다.
제기랄.. 이 학교는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학교인거냐..
하지만 한가지는 알겠다.
저 자는 학생들을 공격했고, 저 자는 우리의 적이라는 것!
" 이쉬느! 저리 가있어! "
이쉬느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저기로 가있으라' 고 말한 후, 곧바로 공중도약을 시전해 활시위를 걸어 정체불명의 적에게 쏘아보낸다.
물론 자신을 포함한 눈에 띄는 학생 3명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닭꼬치 사용]
.dice 95 275. = 183 x2
(프란 버프 치얼스, 팅커벨의 목걸이)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 리오, 네로, 실베 -
460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8:56:33엥 그러고보니 공격하는 턴인가요..? 일단 그냥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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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8:57:08>>454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은 안드레아 처치가 우선이랍니다. :) -
46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8:57:28>>459 리오랑 실베는 녹스 쪽에 있어요. 도망자 쪽은 프란, 피터, 뷔라르제, 네로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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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피터주 (933443E+54) 2017. 2. 25. 오후 8:57:41도망자들은 안드레아를 상대하고, 도망치지 않은 사람들은 녹스랑 딜을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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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8:58:44그나저나 머리카락만 태운것도 공격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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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00:17>>456 hp: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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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01: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가 이렇게 갑갑한 기사캐릭터라서.... 그저 눈물이 흐릅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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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01:37>>462 아. 그렇구나..
그럼 레스를 조금 수정해야 겠네. 그냥 에버도 얼떨결에 도망쳤다고 할게.. 미안.. -
46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02:57난 왜 녹스 근처에 안드레아도 같이 있다고 생각했을까.. 이게 다 나쁜 버릇있는 에버주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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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03:34어 그럼 도망치다 안드레아를 상대 하는걸로 쓰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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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04:32" ..!! 무슨.. 푸흑!! "
녹스를 진정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도망치라는 말에 얼떨결에 후퇴하고 있자니, 갑자기 나무 위에서 낮선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이곳에 있는 학생들 전원에게 큰 공격을 가하는 것을 보고 채 상황파악도 되기 전에 울컥 쏟아지는 피를 토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않는다.
" 이, 쉬느.. "
옆을 돌아보니, 그 자의 공격에 이쉬느도 적지 않은 데미지를 입은듯 비틀거리는 광경이 보였다.
제기랄.. 이 학교는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학교인거냐..
하지만 한가지는 알겠다.
저 자는 학생들을 공격했고, 저 자는 우리의 적이라는 것!
" 이쉬느! 저리 가있어! "
이쉬느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저기로 가있으라' 고 말한 후, 곧바로 공중도약을 시전해 활시위를 걸어 정체불명의 적에게 쏘아보낸다.
물론 자신을 포함한 눈에 띄는 학생 3명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닭꼬치 사용]
.dice 95 275 = 183 x2
(프란 버프 치얼스, 팅커벨의 목걸이)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 프란, 뷔라르제, 네로 -
47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05:06짜잔 수정했따! 크윽.. 오늘밤은 이불킥 예약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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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06:12[데플 면제권 사용합니다.]
"무슨..."
소리치는 연을 바라보다가 녹스를 바라보았다가, 리오를 바라보았다. 상황 파악이 되지 않는지, 녹스가 한 말이 맞는지, 잠시 초점이 없는 눈으로 황망히 리오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리오 군,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당신의 뜻대로 끝까지 주군을 위해서 행동해야지요. 이건 그녀를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그녀를 생각해서라도 어서 자리를 뜨십시오."
그의 평생의 목표였던 주군을 위해 꽃피워야 할 그의 생이 여기에서 스러져서는 안된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방어막을 더 넓게 펼쳤다.
.dice 50 100. = 62 -
473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07:01>>469
네네!! -
47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08:42에버는 불사의 불꽃이 있지만 데플 면제권을 사용하는 쪽이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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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09:58>>474 데플 면제권은 녹스 쪽만 해당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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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10:33>>474 데플면제권은 녹스가 있는 곳만이에요! 참고해주세요!
>>472 정작 그 주군이 같은 곳에 있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이군요. 이거...(시선회피) 나중에 실베에게 혼날 삘이다..이거...(시선회피22) -
47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12:10프란주 씻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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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12:11>>466 리오 머시씀다. 갑갑하기에 지켜주고 싶은 캐릭터군요!(이든샘: 윽컥 (제일 먼저 리타이어))
방어막에도 프레테리아와 엘리사 기숙사 어드밴티지가 적용되냐고 묻고 싶은데..안될 것 같아... 최근의 녹스미니이벤인가? 거기서 받은 닭꼬치 개수가 2개였나요? 하나 섭취시 체력 200회복?(헷갈림) -
479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12:35하나에 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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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15:07다녀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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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15:44+로 어드밴티지 적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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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17:08>>475-476
아.. 아니 사용하겠다는 말은 아니었고.. 만약에 저기 있었다면을 전제로 한 말이었어.. 중요한 말을 무의식적으로 생략했지만 오해하디마ㅏ!!
그리고 레스 4번째 날아갔다.. 뭐같은 와이파이..
다녀와 프라안! -
483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9:17:49프란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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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20:42도망자 쪽에는 에이든이 에버 한명밖에 없지..? 요슈아..가... 요슈아도 도망자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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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21:54"젠장...!"
기습, 나는 반사적으로 막으려 시도해보지만 생각보다 녹록치는 않아서 완벽하게 막진 못했다. 녹스군이 저렇게 된 원인들 중 하나...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일단 급하게나마 공격하는 수 밖에. 하지만...
'유니콘!'
내 직감이 말한다, 나 혼자서는 무조건 위험하다.
.dice 163 255. = 220 -
486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22:20아 아인하트는 도망자 쪽입니다
-
487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23:04암만 생각해도 죽을삘이다, 데플 면제권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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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23:32엌ㅋㅋㅋ
녹스쪽... 미안해.. -
489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24:56[도망친 자]
"어머, 말 한번 사납게 하네. 나랑 관련이 있냐고?"
안드레아는 생긋 웃어보이더니 고개를 흔들며 낫을 펜을 돌리듯 붕붕 돌렸습니다. 아~니, 얄미운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녀는 날아드는 화살을 낫질 한번에 베어버리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녹스라면.. 아아, 그분을 말씀하시는건가? 나는 모르지. 호출을 받고 왔을 뿐이야. 뭐어...."
마침 놀거리도 있겠다. 심심하진 않겠네.
"너희들은 기사학교도 다니는구나, 이 참에 사이러스님께 기도 한번 드려봐."
.dice 200 400. = 320
안드레아 - hp.4801
[도망치지 못한 자]
"변호하는건 그 사람의 자유지만, 난 그런걸 원한 적도 없으니."
녹스는 자신의 팔을 휘감고 오는 뱀을 잠시 바라보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숨어있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그 말을 듣고, 한 여성이 눈치도 빠르다며 당신들을 보더니 꺄르르 웃으며 달려들었습니다.
녹스 - .dice 350 500. = 468 / hp.???
추종자 안드레스 - .dice 300 400. = 344 / hp.3000
[저 멀리서]
안드레스의 어깨를 무언가가 뚫고 지나갑니다.
.dice 500 800. = 624
[루치페르가 지원 저격을 시작했습니다.]
// 40분까지 받을게요! -
490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24:58감삼다감삼다!^0^ >>472에 +10되서 72네요!(협소)
이든샘 남음 > 리오 남음 > 실베(백은) 남음 이게 무슨 민폐의 뫼비우스의 띠(도륵) 그런데 리오 같은 친구가 있으면 진짜 든든하겠네요. 고지식한 면이 둘이 잘 맞겠군^^! 그리고 뜻밖의 붉은 실 버프! -
49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25:24도망자 쪽 분들 프란 버프 적용해주세요. 최소, 최대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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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25:48음 어떻게 되는거지 저 두사람이 같이 공격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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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26:37아, 이것봐. 이럴줄 알았어.
>>485
아인하트의 공격까지 합쳐...
안드레아 - 4581 -
494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26:43으억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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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26:55>>492
네. -
49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27:19두사람이 공격했다고 치면 방어에 전념한 실베는 68의 HP가 남네요.
..................;;;;
어쩌지 이제 뭐해야 살 수 있지. -
49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27:37음..그러니까 일단 시작부터 812 데미지 입고 시작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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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27:55으아 그보다 리오랑 이든샘은 둘다 HP:0인데?!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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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28:04hp가 30... 아니 에버하르테가 에이든이니 더 남아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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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29:12........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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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29:24방어막 빼면 740 인데 그냥 방어나 할걸..(먼산) 닭꼬치 두개먹고 시작해야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커컼커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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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30:30앗 닭꼬치를 지금 먹어도 리타이어에게 벗어 날 수 있는건가요?
음...... 그래도 다음턴 버틸수가 없는데. 어쩌지.. -
503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9:30:31"딱 봐도 너는 사이러스의 추종자군."
낫 공격에 다시 당한다..이런 심하게 다쳤어..
이거 어떡하지? 우리보다 더 강해보이는데..
젠장..우리 팀에 힐러가..없군..
HP: 30
여기서 닭꼬치를 더 사용해봤자다..누군가가 어시스트를 해줘야 되는데..아니야..일단 다시 닭꼬치를 사용..!
HP: 230
남은 닭꼬치 2개
"사이러스 따위 X까라고 해!"
안드레아의 어깨를 찌르려는 피터다.
.dice 216 370. = 297 +10 -
50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30:45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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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30:53죽지 않아요, 데플 면제권 덕분에 또 다른 메리트도 있고 말이죠.
데플 면제권 효과 발동합니다. 두구두구두구.
.dice 1 3. = 2
1. 2턴간 무적, 2턴간 다이스 값이 어떻게 나왔던 Max 공격 판정.
2. 2턴간 무적, 지원 mpc 등장
3. 2턴간 무적, 2턴간 다이스 값 2배. -
506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31:23일단 hp가 0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회복템 먹어야하나요? 아니면, 따로 리타이어 해서 쓰러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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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31:24어이 도망자들중에서 프란 뷔라르제 네로 세 사람! 에버 버프 적용해줘!
다이스 최소 최대 25 추가니까! -
508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31:26죽은자는 먹지 못하리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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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31:27>>505 HP 68로 남은 실베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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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9:31:52[닭꼬치 사용]
닭꼬치 쟁여놔서 다행이다. 난 우리 학원 그 누구보다 닭꼬치를 가장 많이 소유한 부자니까.
"공격 한 번 아프구만.. 이 정도 공격력이라면 틀림없이.."
칫, 입술을 깨물어 피가 나잖아. 짭쪼름하네.
그가 소환한 검을 들고 직접 육탄전에 나섰다.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dice 93 180. = 159 +20 -
51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32:16음..그렇군요. 여기까지였군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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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9:32:23에버하르테가 386이 나와서 안드레아 데미지 다 흡수됐어요.
현재 피터 HP:586 -
51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32:27그리고 에버쟝 힐러야..!! 에이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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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9:33:13에버 버프를 더하면 저건 캔슬 하고
.dice 118 205. = 143 +20 -
515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9:33:17>>513
에버쟝이 있어서 다행이야..! -
516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33:32그럼 어떻게 이으면 되나요? 죽었다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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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33:38레주레주 유니콘씨의 랜덤가챠...아니 랜덤버프 적용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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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9:33:44버프 안받은게 더 다이스 잘나왔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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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34:48예상했지만 너무 힘든 싸움이다.. 일단 이든샘은 힐에 집중하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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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34:54>>514 재차 말씀드리는 거지만 프란 버프도 추가해주세요. 최소 최대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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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35:53어..그래서 결론은 어떻게 이으면 되는거죠? 죽었지만, 다시 일어서서 싸우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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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36:26생각해보니 뭔가 재밌네요. 싸우다가 다쳐서 헉헉 거리며 닭꼬치를 냠냠하고 잇는 모양이라니.
정작 제 캐릭터는 피가 68이지만요! -
523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37:03그러고보니 아직 녹스 광폭화 안했잖아...???컼ㅋ컼커커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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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실베스터 - 녹스 / ??? (3526417E+5) 2017. 2. 25. 오후 9:37:12"......큭"
그녀는 바닥에 피를 쏟으며 휘청였습니다. 이건, 방어에 전념해도 이 정도라니 방도가 없어요.
필사적으로 리오쪽을 살피던 그녀는 간신히 부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방어를 강화했습니다.
방어 강화를 해서 뭐가 달라지냐는 질문은 접어둡시다.
닭꼬치 사용, 목걸이 사용
.dice 95 500. = 480 x2
/ 붉은실을 까먹고 있었다요..
HP : 268 -
52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37:19에버가 데미지 다 회복시켰고 또 안드레아한테 당했으니 프란 hp는 180인가... 여기서 이제 에버가 한번 더 공격하면... 으음... 에버주 레스 나오면 계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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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37:36방어력 960
이거라면 할만해! -
52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9:37:36그럼 프란버프까지 해서 최종 .dice 148 235. = 19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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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9:37:39HP:180
"…… "
네로는 가만히 안드레아를 노려보면서 닭꼬치 2개 중 1개를 먹었다.
HP:380
다른 하나는 노아를 위해 남겨두자. 저 사람이 하는 말은 귀담아들을 필요 없어. 사이러스에게 기도하나봐라.
네로가 안드레아 쪽으로 휙, 뛰어올랐다.
"글쎄?"
그리고 자신의 검을 휘두르면서 안드레아에게 다가가 속삭이듯 말했다.
"사이러스도 우리를 진짜 쌍둥이로 못 만들어줄걸?!"
.dice 140 215. = 211+30 -
52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38:57아 그냥 공격할걸 그랬나, 공격하고 한번 죽어버릴걸 그랬나! 다이스값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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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39:06>>516
으아아 나 죽는구나! ....어라...?
>>517
랜덤가챠 돌려돌려 하겠슴당~~~ :D
.dice 1 4. = 2
1.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공격력 증폭~ +200
2. 여러분들이 받는 공격 판정은 -150~
3. 체력 쭉쭉! 체력증가~ +200
4. 유니콘이 나서 싸운다!! (?) -
531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9:39:31와아... 다이스값이 211이나 나왔어...(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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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39:48" 씁.. 배신자 사이러스의 추종자였나. 이런이런. "
대체 사이러스 놈은 무슨 짓거리를 하고 다녔길래 죽은 이후에도 추종자들이 이리도 많은거지. 아니, 질문을 바꿔야 하나. 저 자들은 대체 추잡한 배신자의 어디가 좋다고 그리도 숭배하는거지.
다행히 학생들에게 가해진 데미지는 자신으로 인해 모두 상쇄되었다.. 이런이런. 불행 중 다행인가. 그러나.
다음번에도 상쇄시키리란 보장은...
" 어쩔 수 없지. 이판사판이다. 그러나 죽진 않겠다! "
이 내가 사이러스 놈의 추종자의 손에 죽어서 한줌의 불꽃으로 흩어지게 된다고? 헛소리하고 자빠졌군. 추종자 녀석의 손에 죽느니 차라리 살아서 영생을 고통받는 편이 낫다!
악을 쓰며 활에 다시한번 활시위를 걸고, 정체불명의 적에게 다시 한번 화살을 쏘아보낸다.
.dice 95 275. = 241
(프란 버프, 에버 버프)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 프란, 뷔라르제, 네로 -
53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40:11>>530 어..그러니까 죽은 줄 알았는데..살아있다..라는 느낌으로 가면 되는거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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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40:15오 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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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9:40:16이제 남은 아이템이랑 각인 1턴, 그리고 회복 아이템 정도네요.
큰일났다...... -
536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41:07HP는 다시 500이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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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41:26안드레아 - 3503
안드레스 - 1416
녹스 - ??? -
538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41:54>>536
700 고정입니다. -
53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9:42:02>>530 깜짝이야;; 우리들의 다이스 공격 판정이 -150 이라는 줄 알고 식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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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44:24저거 진짜 얄밉네. 확 죽여버릴까? 아니, 진정해요. 당신보다 강한 상대예요. 침착하자. 프란은 말 없이 여자를 노려봐요. 마치 당장이라도 찢어버릴 것 처럼. 잠깐, 그분? 녹스는 그 녀석들 내에서 존칭을 쓸 정도의 위치일까요? 이거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녀석이 학교에 들어온 것 같네요.
“사이비 종교를 믿는 취미는 없는데?”
프란의 목소리에는 비웃는 티가 역력해요. 곧이어 씨앗이 뿌려지고 나무가 솟아납니다. 자라나라 나무나무!
.dice 165 285. = 237 +55
hp:421 -
541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9:45:25"....읏.."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서 분명히 죽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이것으로 끝이겠거니..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직 살아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기적일까요? 아니면, 그냥 운이 좋았던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한 것은 갑자기 튀어나온 여성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녹스와 대화하는 것 이전에 여성부터 어떻게든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몸을 틀어서, 저는 그 여성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추종자일까요? 일단 공격을 했다면 이쪽에서도 공격을 하는게 좋겠지요. 달리기 전에 저는 먼저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부디 여기서 살아남도록 합시다. 최대한. 그리고 그쪽의 가면을 쓴 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다음에도 그 운이 따라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각오를 다지고 레이피어를 잡고서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난입한 여성을 향해서 힘껏 찔러넣었습니다.
"...하아압!!"
//
.dice 98 500. = 185 +15
(각인 사용-3턴간 최대값이 500. 붉은 실 효과 다이스 값 +15)
이런 느낌이면 되는걸까요? 일단 안드레스 공격! -
54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45:31아 맞다. 프란 속박 있었지. 진작에 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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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9:45:58.....역시 다갓은 나를 미워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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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47:36프란 버프가 최소최대 +30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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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9:48:35>>544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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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아인하트 (6673819E+4) 2017. 2. 25. 오후 9:49:01나에게 오는 데미지는 어째서인지 상쇄되었다. 에이든 기숙사생...아, 저 불사조씨 덕이군. 우선은 공격에 전념하기로 하자. 마침 유니콘의 원호도 있고, 일단 눈앞의 여자를 쓰러뜨리는게 우선이다! 시각 리소스에서 색채를 제한하고, 상대할 여성에게만 색채를 입힌다. 이렇게 하면 신체 리소스중 30%를 근육등 다른 필요한 곳으로 돌릴 수 있다.
"미안한데 종교 권유는 사절이다!"
혼신의 힘을 다한 강렬한 붕권을 내지른다.
+각인 사용
.dice 193 500. = 328 -
547 Game (7069696E+5) 2017. 2. 25. 오후 9:54:36안드레아-2934
안드레스-1216 -
548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54:50뜻모를 절망이 가슴 속에 깊이 침식한다. 유약한 가치관으로 살아오다가 여기서 끝을 보는건가. 이것이 이유 없는 신뢰에서 비롯된 댓가인가. 태어나서 두번째로 맞는 죽음이었다.
...!
쓰러져 있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이 움직인다. 활을 쥐었다. 저주로 인한 부활이 아니라서 그런지 눈이 역안으로 바뀐다거나, 심장을 격통하는 극심한 고통 따위는 없었다.
"신의 가호군요, ...저주가 아닌."
이든샘의 입가에 살짝 미소가 지어졌다.
(비명 사용, 팅커벨의 목걸이 사용, 붉은 실, 광역 힐)
.dice 103 500. = 255 ×2+55 -
549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9:56:53늦어서 죄송합니다, 체력에 +565 더해주세요! 무적 상태 때 체력 보충 얼른얼른 해둬야지..
이든샘 HP 1265 -
55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00:04일단 저 안드레스를 빨리 잡은 후에 녹스를 어떻게든 해야겠죠. 아마.. 음. 어떻게든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녹스가 광폭화하면 답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죽을수는 없잖아!! 어떻게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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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01:32이ㅇ냐ㅑㅏㅏ아ㅏㅏ!!!! 요슈아주 와써뇨ㅛ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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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0:01:5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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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0:01:59다갓도 무심하시지. 이럴때 잭팟 한 번 터져주시지ㅠㅠ 맞아여!! 그리고 녹스는 HP가 ???라서 ㅁ ㅓㄴ가 삽질하는느낌.. 한번 공격하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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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0:02:19요슈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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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03:00요슈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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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03:13실베는 일단 960의 방어값을 두고 있으니 한턴이야 버티겠죠 광폭화 하더라도, 문제는 각인 끝나고 나서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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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03:16도망자 팀이 안드레아 잡고 나면 곧바로 녹스팀으로 합류할거야! 그때까지 버텨줘!
지금까지 힐 포함해서 에버 HP가 637.. -
558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03:30어서와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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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03:54요슈아주 안녕!!!! 녹수팀좀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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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04:24지금!!!!!참가!!@@가능합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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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04:56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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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05:41에버도 다음턴부터 비명 써야겠따.. 3턴간 다이스 최대값 500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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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0:06:15>>562
네! -
56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10:06:48닭꼬치딜러 뷔라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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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11:01아 참고로 4턴 지나서 버프 꺼진 사람들 있으면 에버에게 말해줘!
-
566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0:13:50[도망친 자]
안드레아는 당신들의 공격을 맞고, 나무가 자라나는걸 뒤로 텔레포트해 피하더니 갑자기 공중에서 떨어지다 나무에 착지하며 히죽 웃었습니다. 지원군이 근처에 있네, 작게 중얼거리던 그녀는 낫을 붕붕 돌리며 나무 위에 대충 걸터앉았습니다.
"에이, 다들 욕하지 마~ 너희가 믿고 따르는 천신보단 깨끗해~ 너희 신처럼 다시 권력 되찾겠다고 세계를 뒤집어 폭군 나부랭이 시대로 돌리거나~ 닉스따윈 관심 없다고 편파적인 행동도 안하고~ 또 뭐가 있더라아...아하."
"지금 너희처럼..."
딸랑!
딸랑거리는 종소리에 앗, 가봐야겠다~ 라며 이리저리 점프해 사라져버렸습니다.
"아차! 너 내 마음에 좀 들었어. 나한테 육탄전으로 덤빌 생각을 하다니. 언젠간 꼭 단 둘이서 만나 서로를 족치자♡"
뷔라르제를 가리키더니 윙크합니다.
[안드레아가 도망쳤습니다. 녹스가 있는곳으로 이동됩니다.]
[도망치지 않은 자]
안드레스는 녹스를 향한 공격을 자신의 몸으로 막으며 리오의 공격을 똑같은 레이피어로 막아내며 웃었습니다.
"레이피어라니. 좋아, 일단은...어쩔까~?"
녹스는 순간 컥컥거리며 무언가를 토해내려는듯 털썩 앞으로 엎어지더니 피를 토했습니다.
"....."
"어어? 어어어어어??? 괜찮아요?"
[안드레스는 이번 턴 공격하지 못합니다.]
안드레스-1216
//30분까지 받습니다. -
567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0:14:56+)
루치페르가 어디선가 뛰쳐들더니 녹스와 안드레스를 향해 리볼버를 난사했습니다.
"...."
.dice 500 800. = 795 -
568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14:58아.. 방어값 960 썼는데 쓸모도 없이 날렸엉 ㅠㅠㅠㅠㅠㅠㅠ 공격할걸!
-
569 실베스터 - 녹스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18:35HP : 833
"후..........."
반격의 기회가 온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오기 시작했고요. 그녀는 방어를 해제하고 녹스를 보며 희번득하게 웃었습니다.
솔직히 말이죠? 우리 모두 놀랐거든요? 이든샘하고 리오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개xx들이.. 니들 목을 안 따면 성이 안 풀릴거 같다고.."
그녀는 완전히 폭발해서는 대검들을 날려서 뱀들을 공격하고, 이어 달려들어 녹스를 내려베려 했습니다.
.dice 95 500. = 200 -
57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19:09잠깐만요. 뭔가 이상한데..? 왜 녹스가 갑자기 저렇게 돼? 안드레스가 데미지를 입으면 녹스에게 그 데미지가 그대로 전달된다거나 그런거 아니에요?
-
571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0:19:22"젠장..! 도망치는 거냐!"
조금 핀치에 몰리니깐 바로 도망가는군..
안드레아의 오르페오에 대한 말은 흘려듣는다.
어차피 쓸모 없는 말이다.
"어서 녹스가 있는 곳으로..!"
......또 추종자인가?
"너도 추종인가?"
안드레스의 심장을 찌르려고 한다.
.dice 216 370. = 347 -
57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19:44몰라, 그냥 다 죽여버릴거야! 리오랑 이든샘 데플 면제권까지 썼잖아! 거기다 이든샘은 데플 면제권이 하나밖에 없다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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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10:21:43"뭐..뭣이!"
가볍다, 아예 타격감이 없어. 허공을 벤건가.
"상황은 일단락 됐으니 아까 그곳으로 다시 가볼까."
이제보니까 안도망친 사람이 꽤 보여서 말이야. 아직도 거기에 발이 묶여있을테니까. -
574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23:56여러분 각자 HP를 써주실수 있을까요?
-
575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0:24:16"무슨……!"
네로는 안드레아의 말을 들으면서 무어라 외치려다, 종소리와 함께 사라져버린 그녀를 보고 혀를 작게 찼다.
"아! 맞다!!!"
아까……!!! 도망치지 못한 분들!!!!!
녹스 쪽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난 그가 황급히 뛰어갔고, 눈 앞에 펼쳐진 상황에 그대로 얼어버렸다.
어,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저 사람을 공격하면 뭔가 답이 나오겠지!!!! 그렇다면-!!!! 저지르는 거야!!!!
.dice 85 160. = 137+30 -
57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25:03>>569
공격을 안드레스쪽으로 바꿀게요! -
57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25:32좀 거슬리긴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요. 그렇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프란은 다시 도망쳐 온 그 장소로 와있네요. 그런데... 아까보다 더 개판이 된 것 같네요. 추종자인 것 같은 처음 보는 여자가 녹스를 돌보고 있고 녹스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요. 게다가 나머지 애들은 다 저 여자랑 녹스를 공격하고 있는 걸요. 그렇다면야...
“어딜 도울 지는 확실한 것 같은데.”
프란은 여자를 중력으로 짓누르려 해요.
hp:421
.dice 140 260. = 210 +60 -
578 요슈아 - 난입!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25:50생각보다 시끌시끌하고..무엇보다 불안한 느낌이 엄습해서 도착한 곳에는...매우 긴박한 상황이 눈 앞네 펼쳐져 있었습니다.
대충 상황파악을 하자면..
" 일단 학생분들을 지키는 것부터..! "
녹스는 둘째치고 확실히 적으로 인식된 추종자 녀석에게 달려들어 팔꿈치로 몸통을 가격하려고 했습니다.
" 떨어져! "
.dice 138 250. = 162+30 -
579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26:03"......?"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녹스는 아무런 공격도 받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녹스가 피를 토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데미지를 입은건 저 여성 뿐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 여성에게 뭔가 키가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둘이 연결이 되어있다거나? 혹은 그녀가 받는 데미지가 그대로 녹스에게 주어지고 있다거나..?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가 저렇게 돌변한 것도 어쩌면 추종자와 조금 연관이 있다거나...그런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거 섵부르게 움직이기도 힘듭니다. 애초에 제가 이런것을 따지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미 누군가의 기사. 그러니까 마스터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저는 이 위험요소를 전부 제거해야하만 합니다.
하지만, 마스터에게서 명령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저는... 저의 기사도의 신념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기에 일단 공격을 중단했습니다.
"이든샘. 당신이 아직도 그를 믿고 있다면 그를 봐주십시오..!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갑자기 피를 토하는 것 자체가 뭔가 어색합니다. 어쩌면 데미지가 전이되는걸지도 모릅니다.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대로는 그를 잃는다고 봐도 되겠지요. 선택은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녹스. 그를 어떻게 할지는 저에게는 아무런 권한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그가 떠나지 않기에 여기에 남은 것 뿐. 그와는 아무런 연결고리도 없으니까요. -
580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0:26:06현재 에버 힐 합하면 827이요.
최대치가 500이나 700이 최대라면 500이나 700이요. -
58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26:07일단 현재 안드레스 HP는 0이 됐어요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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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27:06여러분 프란 버프으으으 최소최대 +30이에요. 녹스 쪽도 적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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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27:27음. 제가 잘못 생각한걸수도 있으니까...! 아마 아니겠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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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28:32>>577 붉은 실 적용해서 데미지 285로 계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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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28:55" 닥쳐라! 그 더러운 입을 어딜 감히 함부로..!! "
신앙심이 깊은 에버하르테가 상대방의 도발적인 말을 듣고서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다. 안드레아가 오르페오를 모욕하자 평소엔 절대로 꺼내지 않던 욕짓거리를 내뱉고, 곧바로 인상을 구기며 여자를 공격하려 하던 찰나..
뒷꽁무니를 빼며 야비하게 도망가는 상대를 보고는 혀를 쯧 차며 일단 이 일은 일단 뒷전으로 밀어두기로 한다. 분하지만, 분명히 저 자신 스스로 지금으로썬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도망친 것이겠지. 한심하다 못해 같잖은 자로군.
일단은 녹스쪽이 더 급하다. 부디 모쪼록 다들 무사하길.
---
" 어이. 늦어서 미안하군. "
비행 하며 빠르게 녹스쪽으로 돌아오자니 멀리서 학생들을 공격하는 한 사람이 보인다. 아까의 여자랑 한패인가. 이런이런. 그렇다면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지.
활 시위에 활을 걸고서, 5개나 되는 화살을 한꺼번에 상대의 등 뒤로 쏘아보내 쇄도시킨다.
.95 500.
(버프 2개, 비명 사용) -
586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29:19녹스 - Hp: ?
안드레스 - HP : 0
[페일로스]
실베 - HP : 833
리오 - HP : 1265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
네로 - HP : ?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827
이든샘 - HP : 1265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
요슈아 - HP : 5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
뷔라르제 - HP : ?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HP하고 버프 현재 누구한테 적용중이고 몇턴인지 알려주실수 있으려나요? -
58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29:49>>585 이런. 다이스를 잘못 굴렸군.
.dice 95 500. = 395 -
588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30:15그리고 여러분은 지금 시체매너를 하고 계십니다 (ㅍㄹㄹ
-
589 요슈아 - 난입!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30:24>>578 아 보정치..
.dice 168 280. = 267+45 -
59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30:32잠깐만. 안드레아 쪽에 있다가 온 애들 hp 최대치 500 아닌가요?
-
591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30:58>>590 그냥 다들 HP 한계돌파 하시기에..
-
59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32:23>>586 버프 지금 다들 1턴 남았고 에버,프란,네로,뷔라르제..? 일거야 아마!
안드레아가 공격을 하지 않고 토꼈으니 에버 HP는 지금 힐한것 까지 합해서 풀피(700)일거야. -
593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0:32:35"하아..."
다리에 힘이 풀려 자리에 주저앉았다. 후유증 때문인지 시야가 흐릿했다. 속속들이 들어오는 지원을 희미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다른 사람에게 걸리지 않게 손으로 몸을 끌어 나무 밑둥에 몸을 기댔다.손끝으로 활이 만져진다.
"...?"
뿌연 의식 속에 리오의 말에 흠칫 놀라며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살짝 미간을 찡그리고는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녹스의 상태를 보았다. ...좋아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하지, 지금 그에 대한 나의 감정은 무엇일까.
(광역 힐)
.dice 133 280. = 247 +55 -
59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33:19아.. HP 한계돌파?? 안드레아쪽 애들도 해당하는 거였어??
-
59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34:12죄송한데 지금 풀피가 얼마인지 파악이 안되어서 hp계산은 보류할게요.
-
596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0:34:44제가 저번 이벤트때 명백하게 700 고정이라 못박아뒀었습니다. ㅡㅡ;
-
597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34:50녹스 - Hp: ?
안드레스 - HP : 0
[페일로스]
실베 - HP : 500
리오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500
네로 - HP : 5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5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530
요슈아 - HP : 5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500
뷔라르제 - HP : 500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1) / 프란(1) / 네로(1) / 뷔라르제(1)
// 일단 다들 최대치까지만 힐된걸로 할게요 -
59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35:27만약 풀피란게 없고 한계돌파 체력이라면
이든샘 다이스까지 합해서 1328.. -
59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35:28아 다들 700으로 상향했어요? 글쿤..
-
600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36:04녹스 - Hp: ?
안드레스 - HP : 0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리오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7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30
요슈아 - HP : 73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뷔라르제 - HP : 700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1) / 프란(1) / 네로(1) / 뷔라르제(1) -
60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36:47실베주 멋져!!
-
60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36:57정말 아무래도 좋은 여담입니다만..지금 각 기숙사별로 2명씩 나와있군요. 호오. 신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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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0:37:45엗...풀피 뛰어넘는거 안되었었어군요.. 목걸이 왜 썼니..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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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0:38:12정말 실베주 멋지고 대단해요....!!!!
-
605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38:19다이스 리스트도 수정해뒀어요, 죄송합니다 정리한다는 사람이 저런것도 놓치고.. (꾸벅
-
606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38:31이 무슨 상상 이상의 속도...!
-
60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38:51실베주 고생하십니다.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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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38:52>>605 사람이 일을 하다보면 놓칠수도 있는걸요!! (토닥토닥) 괜찮아요! 그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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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0:39:46>>605 괜찮아요 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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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0:40:42실베주 고생하셨어요! 어제 그 짧은 시간에 전용 무기 추가하신것 보고 엄청 놀랐어요ㅋㅋㅋㅋ그리고 데플 면제권을.. 얼마 전에 레이드 상향된다고 2장씩 더 주셨던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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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41:43>>610 아마 체육제 보상다이스 리스트에 있었던거 같은데, 다이스에서 전용악세사리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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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42:56그러고 보니 우리의 전용 악세사리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뭐랄까..다 주는 것 같아보이는데... 레주...괜찮을까요. 갈리는거..(시선회피) ....여러분! 그냥 여기서 힘껏 한 다음에 내일 취중진담에서 모두 약 빨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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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0:44:37안드레스는 녹스를 당황한 눈으로 쳐다보다, 당신들이 어느새 합류해 공격하는것도 눈치 못챈 상태로 공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녹스가 입을 틀어막았어도 계속 피가 울컥울컥 쏟아져 나왔고, 녹스는 당신들을 떨리는 눈동자로 쳐다보다 비틀거리며 일어섰습니다. 그는 과다출혈이 의심될정도로 계속 입에서 피를 쏟아내더니 웃었습니다.
"....제어가 안돼....그렇지만...난 잘못하지 않았어.."
퉤, 핏덩어리를 쏟아낸 녹스는 당신들을 바라보고 날선 이를 드러내며 싱긋 웃었습니다.
"아니에요...아니에요...전...전 정말로 아니에요...제 잘못이 아니에요.."
그리고 실실 웃으며 작은 단도를 들어올리더니 그것을 자신의 한쪽 눈에 꽂으며 꺄르륵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당신들을 쳐다보았습니다. 단도는 이미 돌이 되어버린지 어래였고, 녹스는 정신을 완전히 놓은 듯 해보였습니다.
"아닐거에요... 아닌가-"
"내가...그랬나..?"
// 11시까지 받겠습니다. -
614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0:46:00>>611 그렇군요! 고마워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mm
>>612 술대신약ㅋㅋㅋㅋㅋㅋ 리오주 죄송해요! 이든샘 때문에..! 데플 면제권 하나 남았어;ㅁ; 보..보상으로 이든샘과의 우플을 드
..립..(리오주: 필요없어!) -
615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0:46:52>>605
괜찮아요! -
61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0:48:24짜증나네요. 여자는 쓰러졌고 녹스는 핏덩이를 토해내다가 헛소리를 지껄이고 자해쇼를 벌이고... 정말이지 다들 뭐 하자는 거야?
“헛소리 집어치워!”
프란의 말에 날이 서있습니다. 잘 벼린 칼날 같아요. 그녀는 그대로 녹스를 향해 씨앗을 던지고 덩굴을 생성해냅니다. 그를 속박할거예요. 일단 저 빌어먹을 자해부터 멈추게 할까요?
.dice 1 2. = 2
1.성공
2.실패
-
617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48:48도망쳤던 이들이 하나둘씩 돌아왔습니다. 저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온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공격을 중단시켜보려고 해도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결국 앞에 있는 여성은 쓰러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눈 앞읜 녹스는 피를 토하고 있습니다. 피를 계속해서 토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어쩌면 살기 그른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당신은..."
제어가 안된다고.. 잘못하지 않았다고.. 아닐거라고 얘기하는 그의 모습에선 안쓰러움마저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대로는.. 정말로.. 애초에 왜 과다출혈이 계속 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쪽 눈에 단도를 꽂는것조차도 섬뜩하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단도가 돌이 되는 것도 섬뜩했습니다. 눈이 마주치면 돌이 되버리는걸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아무런 말 없이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무슨 선택을 할겁니까? 이든샘? 당신은 계속해서 변호를 할건가요? 아니면...? -
618 실베스터-녹스 (3526417E+5) 2017. 2. 25. 오후 10:50:10"........"
몸에 부담이 심해요, 힐을 받았다지만 누적된 피로하며 몸이 버티기에 힘듭니다.
그녀도 그것을 느꼈는지 심장부근을 움켜쥐며 힘겹게 숨을 쉬고 있고요. 오래 끌어서 좋을게 없습니다.
그녀는 목에서 올라오는 비릿함을 애써 무시하며 검을 들었습니다.. 만.
"젠장, 이걸......"
죽여야하나 살려야하나, 아마 그 고민이겠지요. 하지만 그의 무서움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만약 다음에 또 폭주하기라도 한다면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어요.
당장에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진정시킬 수 없어요.
..............
"어이 연, 이 녀석 어떻게 할 수 있어?"
그녀는 일단 저 빌어먹을 시야라도 막아야겠다 생각하며 아직 공격을 안하고 있는틈을 타 대검들을 녹스의 팔방으로 꽂아서 가두는 시늉이라도 해보려 했습니다. -
619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0:50:12>>614 에..음.. 그렇게 사과할 필요 없어요! 괜찮아요! 어차피 남기로 한 것은 저였고.. 리오라면 아무래도 그 일상의 대화 때문에 도망칠 수 있을리도 없었고 말이죠. 무엇보다 이든샘이 없었어도, 저런 위험한 이가 있다면 여기서 막아야한다고 생각하고 막을 애였기에.. 이든샘의 잘못이 아닙니다. 네. 우플이라...그, 글쎄요? 우플 요소가 생기려나요? 잘은 모르겠지만..친해지면 좋은거지!!
-
620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0:50:38"후..쓰러졌군."
다행이 추종자를 쓰러트렸다..남은 녀석은..저 녹스.
아군인가? 적군인가?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녀석이군..또 폭주하려는 건 아니겠지?
"하..알다가도 모를 녀석이군.."
"정신차려라. 여기서 정신차리지 못하면 너가 싫어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깐 말이야." -
621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0:52:29어떻게하지? 어떻게 해? 노아야, 나 어떡해야해?
네로는 녹스가 자신의 한쪽 눈에 단도를 꽂고 꺄르륵 웃는 것을 보았다. 그는 정신을 놓은 것 같았다. 자신의 앞에서 피를 흘리면서 해맑게 웃는 그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그러, 그러니까……"
일단, 진정시키자.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뭐가 있을까... 아. 환각.
환각으로 진정을 시켜보자. 할 수 있어. 네로야. 가장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각을 보여주는거야.
.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
62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0:54:34" 죽었나? 아니면 기절? 뭐, 상관 없지. "
상대방은 우리가 오기 전에도 이미 한계였었는지 공격 몇번에 털썩 쓰러져 버렸고, 더 이상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나저나.. 녹스의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보이는데. 우리가 자리를 피해 후퇴하기 전과 나아진것이 있기는 커녕 오히려 더 심해진듯한 몰골의 그를 보며 식은땀을 흘린다.
작은 단도가 그의 눈 안을 파고 들어가 천천히 돌이 되어 굳는다.. 우리가 처음 보았던 돌의 숲처럼..
" ...녹스.. "
그를 죽이거나 도망치지 않고, 이 사태를 끝낼 방법이 있을것이다.
때려서라도 정신을 차리게 해야한다. 하지만 그를 건들였다간, 우리까지 돌이 되어버릴 것이다.
" 녹스! 녹스! 정신 차려라! " -
623 요슈아 (2506265E+5) 2017. 2. 25. 오후 10:56:54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심각하다는 것 하나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녹스가 자해를 하고 있고, 그가 내뱉는 말은...심히 위험하게 들리고 말이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힘의 제어가 되지 않아서 자해를 한다고 했었지.
힘의 제어..
힘을 다루기가 어려워서.
그래요, 너처럼 말이죠.
" 녹스, 진정해요, 진정하고 날 봐요! "
메두사에게 본인을 보라고 종용한다, 이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될 대로 되버리라지, 난 요슈아의 피부를 결정으로 덮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요슈아는 천천히 녹스에게 다가가 실베스터의 대검 하나룰 뽑아내고 그를 끌어안으려고 했다.
돌...되든가 말든가..멋대로구만..
.dice 168 280. = 170+45(방어 다이스) -
624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01:25"...녹스."
시야가 깨끗해지자 이든샘이 천천히 녹스에게로 다가갔다. 그의 눈에 박힌 채 돌이 되어버린 단도가 섬짓했다. 쓰러진 녹스의 눈높이를 맞추었다.
"아무도 당신 잘못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이러고 싶지 않고, 죽고 싶지 않은게지요? 그렇다면 방법을 찾아봅시다. 어떻게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결국엔 이것이 그의 성격이라는 듯 이든샘의 얼굴에 살짝 미소가 띄워졌다. -
625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03:21>>619 역시 이런 아이는 친구가 되지 않는게 좋겠어요. 주변인들이 피해를 봅니다.(절레절레)
다리를 굽혀가 빠졌네요. 다리를 굽혀 쓰러진 녹스의 눈높이를 맞추었다. 배..배가 고파서 배가 아파... -
62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1:04:39이든샘.. 너무 착해.....(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
627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04:50>>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든샘이 뭐가 어때서요! 저렇게 착한 애인데..!! 그렇게 생각하기 없기에요. 착하죠? 이든샘주?
-
628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1:05:35이든샘 정말 착해요.......(왈칵
이든샘주 뭐라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동공지진) -
629 그 시각 실베는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06:54"......................."
당장 저걸 족쳐버리고 싶지만, 리오가 공격하지 않고있다.
하지만 우린 지금 가면 상태잖아, 그냥 모른척 족쳐버려도 되지 않을까?
라고 안에서 생각중. 분노 게이지 Max 상태 -
630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08:12>>6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
631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12:04>>626 >>627 나..나쁜 이든샘주는 이든샘이 답답해-!는 농담이고 착한 녹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만약에 저게 저주라면 개종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힐러에서 교회 오빠로 전직해야하나..
>>628 (먹고있는 김밥을 들어올린다~!)
>>629 실베ㅋㅋㅋㅋ에구ㅋㅋㅋ 리오랑 이든샘이랑 걱정해주고 착해.. 선도부장이고 저렇게 멋진 연인까지 두고 완벼캐.. -
632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1:13:10정신을 놓아버린듯 고개를 치켜올리고 웃음을 실실 흘려내던 녹스를 바라보던 연은 입을 틀어막고 애써 붉어진 눈시울을 가렸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도대체 왜...도대체..."
연이 고개를 푹 숙이고 어깨를 가늘게 떨자 루치페르가 다가가 그의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고 녹스에게 다가가는 이든샘과 요슈아를 바라보았습니다. 녹스는 요슈아가 검을 뽑고 그를 끌어안으려 하자 덜덜 떨며 애써 그를 밀어내려 했고, 뱀은 그를 깨물려 했지만 이빨이 없었습니다.
"싫어, 안돼요..제발 죽여주세요, 싫어....더이상은 싫어..."
순간 이든샘의 말이 들려오자 녹스의 한쪽 눈에서 눈물이 흐르더니, 그는 입가에서 피를 주륵 흘려내고 몸에서 힘이 빠지는듯 추욱 늘어졌습니다.
"가망이 없어요. 미안해요. 제발 죽여주세요."
[죽인다]
[죽이지 않는다]
/ 30분까지 받겠습니다. -
633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16:10죽여할.... 까. 음
-
634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1:16:31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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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1:16:46죽이는 건 꺼림칙한데 죽이지 않으면 또 폭주할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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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네로(노아르) (233415E+52) 2017. 2. 25. 오후 11:17:48죽이는 건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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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1:19:01죽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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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19:07죽이지 맙시다ㅠㅠㅠㅠㅠ 뒤에서 녹스동생 연이 보고 있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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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1:19:54죽인다면 여러 mpc들의 변화가 생길거 같은데..어차피 데플면제권도 있으니..죽이지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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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실베스터-녹스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20:20"..................."
후우-
그녀는 연의 반응을 보고는 가까이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어 준뒤 카타나를 땅에 꽂고 앉아버렸습니다.
[죽이지 않는다] -
64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1:20:30죽이지 말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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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20:53인내심을 발휘하는 실베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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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아인하트주 (6673819E+4) 2017. 2. 25. 오후 11:21:44죽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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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리오 카발레리아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21:53정말로 가망이 없는걸까요? 확실히 저는 저자 때문에 한번 죽을 뻔 했습니다. 사실 합리적으로 따져보면 저런 이는 위험요소 때문에라도 제거하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역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입니다. 제발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 죽을뻔 한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분노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저.. 마스터인 그녀를 두고 떠난다는게 조금 안타까웠다면 안타까웠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기사. 싸우다가 죽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죽을뻔한 사실에 대해서는 그렇게 분노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저 자가, 실베스터, 그녀의 목숨을 위협했다면 저는 가차없이 저 자를 죽여버렸겠죠. 여기에 실베스터가 없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저는 당신을 죽이고자 합니다. 녹스. 당신은 너무 위험합니다. 이번 일 이후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러면 이번엔 저와 이든샘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위험에 빠질지도 모르죠. 어쩌면 제가 모시는 마스터조차도... 한명의 기사로서 너무나도 위험한 당신은 제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말을 끊고서 저는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레이피어를 다시 칼집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뒤로 돌아서 근처의 나무로 가서 등을 기댔습니다. 그리고 끊어진 말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습니다.
"....말했다시피 당신을 신뢰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면 그 자에게 우선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생각과는 별개로, 저는 행동하지 않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당신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과 연결고리가 있는 이들이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들이 답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인다면, 제 손으로 당신의 목숨을 끊게 되겠지요."
말을 끝내고서 저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조용히, 조용히.. 이 이야기의 결말을 지켜볼 뿐입니다.
[죽이지 않는다.]
//적어도 리오라면 여기서 판단을 하진 않겠죠! 네! -
645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1:21:56참고로 루치페르는 죽인다, 연은 기권입니다.
=) -
646 아인하트주 (6673819E+4) 2017. 2. 25. 오후 11:24:13"...하아."
난 죽이지 않겠어. 솔직히 나는 이런 선택을 받는게 너무나 힘들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근처의 나무에 등을 푹 기댄다.
[죽이지 않는다.] -
647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1:24:15"이봐 녹스. 나는 너가 마음에 들지는 않아. 툭하면 울고, 이렇게 일이나 일으키지."
피터는 계속 말을 잇기 시작한다.
"고로 나는 너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거야. 미안하면 살아서 봉사라도 하던가, 욕을 먹던가. 솔직히 너 편하자고 죽는 건 다른사람들한테 민폐거든?"
창을 바닥에 내려놓는 피터다.
"안 죽여."
[죽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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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네로(노아르)-녹스 (233415E+52) 2017. 2. 25. 오후 11:24:46네로는 루치페르에게 토닥임을 받는 연을 한 번, 죽여달라고 우는 녹스를 한 번 바라봤다. 죽여달라고 우는 모습이 어쩐지-
어릴 적의 자신들과 겹쳐보였다.
정확히는 내가 겹쳐보인거지만..
"......"
네로는 검을 다시 검집에 꽂아서 천천히 녹스의 뒤쪽으로 다가갔다.
"착하다 착해~"
한 번 꽉 껴안고는 마치 아이에게 하듯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준 뒤, 빙글 돌아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죽이지 않는다] -
649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1:26:17지금 '죽이지 않는다'가 많군요.
호오. 재밌는 루트로 흘러가네요. =) -
650 요슈아 (2506265E+5) 2017. 2. 25. 오후 11:28:02" 쉿... "
울먹이고 추욱 늘어지는 녹스를 끌어안은 채, 그가 힘들지 않도록 너는 무릎을 굽혀 앉았다.
아무래도 힘이 다 빠져버렸을까, 그럼 지금은 안전한 걸까..자신의 몸이 돌이 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건 그 다음이었다.
힘의 제어가 어려운 게 그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제어에 실패했을 때의 피해 역시 어마어마하다..
너는 그걸 감당할 수 있는가?
" ...아무리 그래도, 모두에게 외면받는다는 건 너무 슬프니까. "
말없이 녹스를 꼬옥 끌어안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죽이지 않는다] -
65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11:28:45"흠.."
그녀도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었다. 너도 똑같은 심정인거냐?
칼날이 칼집 안을 써는 소리가 들리며 거의 반쯤 빼내 들었지만 집어넣었다.
"칫."
[죽이지 않는다] -
652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29:56칼이 꽂히지 않았던 녹스의 한 쪽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자, 그것을 보고 있던 이든샘이 고개를 끄덕였다. 천천히 손을 뻗어 녹스의 한 쪽 손을 잡았다.
"...잘 알았습니다. 당신을 믿는 사람을 위해서,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가족을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살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살리기 위해선 치유를 시전해야 한다. 지금 그가 입은 것은 치명상이다. 이든샘의 손애서 흘러나오는 산호색 빛이 녹스의 몸 전체를 감싸려했다. -
653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30:25[죽이지 않는다]
>>649 ...?! -
65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1:30:28" ..이런이런. 녹스. 우리가 널 죽일리가 없잖나. "
한숨을 푹 내쉬고는 그를 껴안은 요슈아가 돌이 되지 않는것을 보고 다가간다.
힘의 제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그를 죽이지 않는 이 행위가 우리 스스로의 목을 그을 수도 있다는것.
그러나, 이 모든것들은 그의 잘못이 아니었다. 그의 잘못은 어디에도 없었다.
조용히 다가가 녹스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죽이지 않는다.] -
655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30:30리오:(왠지 죽인다고 말한것은 저뿐인것 같군요.(이러면 제가 악당 같지 않습니까?(....그래도 결국은 안 죽였으니까 된거려나요?(땀 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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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829771E+4) 2017. 2. 25. 오후 11:31:18>>655 사실 저도 그럴라고했는데.. 저번처럼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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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1:31:19죽여달라고? 너 지금 나보고 죽여달라고 한거야? 웃기지 마. 나는 잡아먹을 듯이 눈을 치켜뜬다. 한번만 더 그 말 하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빌게 만들거야. 웃기지 마. 나는사람을죽이고싶지않아나는사람을죽이고싶지않아나는사람을죽이면안돼나는사람을죽여죽이지마죽여버려어차피추종자무리랑어울리는애잖아죽이면좋아아안돼죽이지마죽이지마죽여죽이지마죽여버려죽이지마죽일거야죽이지마죽여죽이지...
저 아이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프란, 이제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지 알았어요. 모든 것이 명확해요. 왜 이걸 몰랐을까요? 설사 내 목숨이 꺼진다 하여도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죽지 마. 세상에는 남한테 피해를 주도록 태어난 사람들이 많아.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다 손에 피를 묻히는 건 아냐. 여기 네가 죽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잖아. 이 사람들 중에서 네가 죽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어. 다 네가 저지른 일들을 보고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야. 네가 어떤 아이든 그걸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들도 있어. 그리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마침내 혼자가 아니게 될 날이 올거야. 너도 이미 그렇잖아. 네 곁에 있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네가 죽지 않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함부로 가망이 없다고 말하지 마. 목숨은 그렇게 함부로 포기하는 게 아냐. 남한테 죽여달라고 말하는 것도 나쁜 짓이고. 남겨진 사람은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게 될 테니까.”
프란, 너는 어느새 울고 있어요. 맞아요. 저 아이에게서 너를 겹쳐 본 것이겠죠. 너도 그랬으니까요. 알렉세이 를 죽일 뻔 했을 때부터 네가 자유로웠던 날은 단 한 번도 없었죠. 저 애도 그랬을 거예요. 가까이 다가가는 아이들은 전부 자기 손에 의해 스러지고 주위엔 단 한 명의 친구도 없었을테죠. 프란은 눈물을 흘리며 한 발, 한 발 천천히 녹스에게 다가가요. 그리고 입을 열어 말하죠.
“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
그러니 죽지 마. 프란은 울면서 웃어요.
[죽이지 않는다.] -
65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502359E+5) 2017. 2. 25. 오후 11:37:01(감동)
(훈훈..) -
659 이든샘 (5124514E+5) 2017. 2. 25. 오후 11:42:42앗 그런데 죽이지 않는다라는 선택지를 다른분들께 강요한거슨...아닙니다..(투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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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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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53:38자..과연..결과는 어떻게 되려나요. 왠지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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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29377E+5) 2017. 2. 25. 오후 11:54:06>>660 헉 실베 완전 멋있다! 실베주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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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요슈아주 (2506265E+5) 2017. 2. 25. 오후 11:54:18시...실베누님.....포..폭풍간지...(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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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리오주 (6949878E+4) 2017. 2. 25. 오후 11:54:26>>660 ......(동공지진) 완전 멋지지 않습니까...세상에나...!! 리오가 저런 멋진 주인을 모십니다! 여러분!(안물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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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피터 테일러 (933443E+54) 2017. 2. 25. 오후 11:54:46실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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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네로(노아르)-녹스 (233415E+52) 2017. 2. 25. 오후 11:56:47시.. 실베 선배.....!!!! 엄청 멋있.... 실베주 엄청 금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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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57:38마피아 의상 하나 받아두고 싶네요.
레주한테 부탁해봐야지 -
668 어긋난 신뢰 (7069696E+5) 2017. 2. 25. 오후 11:58:32다들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녹스는 멍한 눈으로 아무런 말 없이 허공을 응시했고, 머리카락의 뱀들은 전부 본디 머리카락으로 돌아와 추욱 늘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그저 늘어져만 있었습니다. 마치 시체처럼.
"...형?"
연이 비틀거리며 녹스의 근처로 다가갔고, 녹스의 목가에 손을 뻗었습니다. 다행히도 맥박이 뛰고 있었고, 연은 자리에 주저앉으며 다행이라 연신 중얼거렸습니다.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
[녹스를 살린다-> 선택지를 선택하셨습니다.]
[캐릭터들의 다이스값 최소치, 최대치가 100씩 증가합니다.]
[뒷이야기가 공개됩니다.]
//10분까지! :) -
669 실베주 (3526417E+5) 2017. 2. 25. 오후 11:58:49?
100?! -
670 아인하트주 (172025E+56) 2017. 2. 26. 오전 12:00:08...네에? 100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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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전 12:00:10정신이 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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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00:53실베누님 짱 멋있어!!!! 아아니..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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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실베스더-녹스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01:25"빌어먹을.."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검을 거뒀습니다. 한번만 봐주는겁니다.. 정말이지...
그녀는 연을 보고 조금은 화가 풀린듯 허탈하게 웃곤 어서 보건실로 옮기라며 손짓했어요. -
674 아인하트 (172025E+56) 2017. 2. 26. 오전 12:01:25"......"
아무튼 형제끼리 피를 보지 않아도 되니 괜찮은...걸까. 한쪽눈만 뜬 채로 두 형제를 지켜본다. -
67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02:57100...100이라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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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03:33ㅏ 근데 이거 참가자만 오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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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전 12:04:31"하..."
오늘 새벽에 상당히 기빨리는 일을 했군..
"고기나 먹으려 가련다.."
형제의 모습을 보고, 창을 드는 피터다. -
678 요슈아 (9411477E+6) 2017. 2. 26. 오전 12:04:45" ...... "
말 없이 늘어진 녹스의 옅은 맥박을 느끼며 가만가만 등을 두드리던 요슈아는 연이 다가와서 하는 말에 씁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 ..일단 일은 일단락 된 거 같네요, 슬슬 돌아갈까요. " -
67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전 12:04:56프란은 그 자리에서 무너지듯이 주저앉아요. 형? 아아 그랬던 거군요. 연과 녹스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친구를 만드는 일은.. 프란은 두 손으로 눈물을 닦습니다. 울어서 눈이 빨개졌어요. 아픕니다. 정말 아파요. 하지만 동시에 시원하기도 하네요.
“다행이다...”
머리 아파... 프란은 그대로 있습니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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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06:57그가 살며시 녹스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그의 머리카락은 뱀이 아니라 달빛에 반사되는 백금발의 아름다운 머리칼로 돌아와있었다. 이든샘은 연의 말에 미소를 지어주고는 한숨 놓았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났고, 형제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능력을 제어할 방법을 어떻게 찾는다... 그의 귀가 느릿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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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07:37"....저에게는 감사하다고 인사할 것도 없고, 죄송하다고 인사할 것도 없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경우에 따라서는 그를 죽일 생각이었습니다. 단지, 그를 신뢰하고, 그를 믿어주는 이가 있기에, 저는 그 뜻을 존중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 뿐입니다. 당신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가, 녹스를 만약 포기했다고 한다면, 저는 아마 죽였을겁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감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어디까지나, 이든샘. 그의 뜻을 존중해주고 싶었고, 더 나아가, 제 마스터의 안전을 위해서 움직였을 뿐이니까요. 감사 인사를 받을 자격은 없습니다."
조금은 단호하게 저는 연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으로 좋은겁니다. 그를 믿을 수 있고 없고는 판단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든샘. 그는 저 자를 끝까지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걸로 좋은겁니다.
신뢰를 하는 이의 신뢰가 꺽이지 않았다면, 그 신뢰는 어떻게든 이어질 수 있는 법. 녹스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도 없고, 녹스가 안정화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최종적으로는, 마스터에게도, 그녀에게도 위험이 끼칠 일은 없습니다.
조금 냉정한 생각일지도 모른다고 스스로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관없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기사. 기사는 올바른 일을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때로는 단호하게, 냉혹한 마음을 먹으면 안되는 이이기도 합니다.
감사인사를 받을 이는 제가 아니라 다른 이들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조용히 뒤로 돌아서 천천히 걸어나갔습니다. 상처를 치료할 필요가 있겠지요. 뒷일은, 이든샘을 포함해서 다른 이들이 알아서 해줄거라고 믿습니다.
"........." -
682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09:59(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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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네로(노아르)-녹스 (7693497E+5) 2017. 2. 26. 오전 12:10:18"....... 소중한 형이니까요. 괜찮아요!"
응, 괜찮아 이걸로. 나도 어릴 적의 내가 겹쳐 보였던 거고, 노아가 어릴 적에 해준 말을 그대로 해준 것 뿐이니까....
우리도 이 사람들처럼 진짜 형제였다면 좋았을텐데...
".... 다행이네요."
고개를 가볍게 까딱인 네로는 괜히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아, 후드모자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
684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13:47다이스 리스트 전원 수정했어요.
한번 저장 충돌나서 날려가지고 좀 걸렸어요 죄송.. -
68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전 12:14:43" ..아아. 다행이군. "
에버하르테는 웃고 있지 않았다. 늘 평소대로의 무표정 그대로 녹스를 내려다 보았다.
하지만, 입은 그대로라도 그 눈빛만은 웃고있었다. 녹스다 멀쩡하는 사실에 안도하며 눈빛만은 상냥하게 미소짓고 있었다.
" ..일단 양호실에 가는것이 어떻겠나. 그 눈. "
이든샘이 치료한것 같지만, 확실히 해두는것이 이롭다.
조용히 녹스를 들어 어느샌가 옆에 다가온 이쉬느의 등 위에 얹고 다른 학생들과 학교로 돌아간다. -
686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전 12:16:08수고하셨어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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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전 12:18:17실베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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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네로(노아르) (7693497E+5) 2017. 2. 26. 오전 12:18:47실베주 고생하셧어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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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전 12:19:04고마어 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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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19:28여러모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실베주!! 음. 그리고 저 레스에서도 나왔지만 이든샘이 만약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면 리오는 아마 가차없이 녹스를 죽이려고 했을겁..(시선회피) 사실 이것 때문에 관계가 와장창 되는게 아닐까..걱정했던건데..좋은게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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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23:21아하, 그렇군요!(...) 리오가 많이 배려해줬네요. 관계가 와장창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데플 면제권이 있어서 증말 다행입니다. 증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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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24:37실베 뒷이야기도 써야지..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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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27:00>>6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플면제권...! ㅋㅋㅋㅋㅋㅋㅋ 하나가 날아가버렸지만..그래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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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33:16다음부터..npc가 하는말을..잘..듣자...(끄적)
>>693 어어, 사과의 의미로 닭꼬치라도 하나 드릴까요...?88 -
69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34:47>>694 위에도 말했다시피 괜찮습니다! 선택은 제가 한거고, 리오라면 거기에 남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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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35:02전 데플 면제권 안썼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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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어긋난 신뢰? (0923126E+6) 2017. 2. 26. 오전 12:40:04녹스는 이쉬느 덕분에 보건실에 도착했고, 당신들은 다행히 무고한 죽음을 피했습니다. 죽음을, 피해? 아하. 웃기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이런, 체크메이트."
"제법이군. 사이러스, 이런 수를 두다니..."
"이 말을 죽였어도 자네는 체크메이트였어."
사이러스는 실실 웃으며 나이트 하나를 들고 흔들었습니다. 이내 다리를 꼬고 앉은 그는 오르페오가 기권을 선언하자 체스판을 발로 툭, 건드려 뒤집어 엎고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먼저 가보겠네. 다음번엔 재밌는 체스를 기대하도록 하지."
"...."
또한, 당신들은 힘이 강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힘이 강하단것만 알고 보건실에 있던 선생님이 가짜였단것도 모르고 말이죠. 보건실의 선생과 조수는 녹스에게 찰싹 달라붙었습니다.
"제가...무슨 짓을..."
"안심하세요, 녹스님."
"맞아요, 안심하세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으셨으니까요."
그는 어느새 자신에게 달라붙은 안드레아,안드레스를 밀어냈고, 비켜달라 입을 열었습니다. 이내, 혼자 남은 녹스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날선 눈매와 어두운 얼굴로 그는 무언가를 중얼거리더니, 이내 이불을 덮고 누워버렸습니다.
".....도대체 왜..."
..
"도대체 왜.....?"
[Normal Ending] - chess -
698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41:00다행입니다. 이든샘도 제 의사와 상관없이 거기에 남았을테지만.. 그런 고지식하고 유한 면이 점점 명을 재촉하는 느낌이 들어서(..) 저주도 풀렸으니 몸을 사려야 할때가 됐죠.. >>696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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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전 12:41:58뭔가 뒷맛이 찝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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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43:07모, 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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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44:03다행이에 요! 안드레아와 안드레스가 녹스를 조종하는건가..? 아니..애좀 가만히 냅둬라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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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45:56음...뭔가 되게 찝찝하기 그지 없군요. 노말엔딩이라...안드레아와 안드레스가 나온 것도 그렇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 확실한건 저 둘이 뭔가 연관이 있는건 확실하군요. 으음...
...아니 그보다 체스 두지 말라고요! 무섭다고!! 신들아!!(동공지진) -
703 실베스터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50:27"......"
숨소리가 거칠어요. 지금은 방안이지만 시야의 초점이 하나도 맞지 않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도와줄수가 없네요.
그녀는 약을 찾으며 손을 더듬거렸지만 손에 닿지않는 약봉투에 신경질을 냈어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올라오는 메슥거림. 그녀가 잠시 방심한 사이 기침이 터져나오고 피가 울컥 쏟아져 나옵니다.
치료는 됐어요. 다만.. 이쪽의 몸은 이러한 자극을 견딜 정도는 아니에요.
"침대가.."
바닥을 적신 피를 닦을 엄두가 안 납니다. 약이야 저녁에 먹어서 또 먹어봐야 소용이 없기에 포기했어요.
그녀는 침대를 간신히 발견하곤 쓰러지듯 침대에 파묻혔습니다.
아아, 눈치챘을거에요.
이런일이 계속된다면 버티지 못할거란걸.
"리오..."
괜찮을까. 그녀의 생각은 거기서 끊겼습니다.
ᆞᆞᆞ
ᆞᆞᆞᆞ -
704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전 12:52:13뒷이야기가... 으아.... 그런데 체스... 체스 무서워요 신님들....ㅠㅠㅠㅠㅠㅠ 막 말 하나 죽으면 사람 수십명이 죽고 그럴 것 같....(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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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52:44아니..실베스터는 왜... 실베야! 왜 또 그러는거야!!(동공지진) ;ㅁ; 아프지 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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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전 12:54:21갱신합니다.
돌려본지 굉장히 오래된것 같군요... -
707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2:54:48원래부터 몸이 안 좋으니까요!
그리고 그냥 아프게하고 싶었어요! (못됨 -
708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전 1:00:00어서오세요 아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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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00:33어서 오세요!! 아나진주!!
>>707 하지만 약 먹으면 괜찮다면서요! 으음.. 저 장면 이후에 리오가 저기에 들린것으로 상황 돌려보고 싶기도 하지만..음... -
71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03:25>>709
약을 먹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니까요? 어쨌든 죽을만큼의 데미지를 받기도했고 체력 68 됐어!
돌리는거야 언제나 좋지만~ -
711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04:26>>710 음. 낮시간이면 제가 과감하게 신청을 해봤겠지만, 지금이 새벽 1시다보니..어차피 늦게 자도 상관은 없긴 한데..실베주가 괜찮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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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실베주 (8572771E+5) 2017. 2. 26. 오전 1:06:30>>711
리오가 방에 온다니 이 상황을 놓칠 수 없어요 -
713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09:05>>712 ......(동공지진) 모, 몸은 괜찮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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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실베주 (8572771E+5) 2017. 2. 26. 오전 1:09:56>>713 괜찮아요! (붕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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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10:31에...그러면... 일단 제가 선레를 써보겠습니다. 저거 다음 상황인걸로.. 방에 들어가보도록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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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실베주 (8572771E+5) 2017. 2. 26. 오전 1:12:01와아(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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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2:21녹스의 사건이 끝나고서 저는 제 자체적으로 상처를 조금 치유했습니다. 보건실은 녹스가 쓸게 뻔하니까요. 그렇게 큰 상처는 없었습니다. 물론 한번 죽을 것 같은 어둠속에 휘말렸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사하니 된거겠죠.
일단 오늘 그 자리에 없었던 저의 마스터인 실베스터. 그녀에게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 정도는 말해두는게 좋을테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사과를 해야할 지도 모르지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저는 그녀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녀의 방 문 앞에 도착한 후에 저는 똑똑 노크를 두어번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온 것을 안에 있을 그녀에게 알렸습니다.
"실베스터. 리오입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하지만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몇번 더 노크를 했지만, 딱히 들려오는 소리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외출이라도 한걸까요? 일단 돌아가려는 찰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약간의 틈. 그렇다면 문은 열려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코끝을 자극하는 것은 피의 냄새. 그 냄새에 깜짝 놀라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안의 광경에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닥에는 붉은색 피, 그리고 침대 위에는 쓰러져있는 실베스터.
"실베스터...!"
깜짝 놀라서 그녀를 들쳐맸습니다. 보아하니 저 피는 실베스터가 뱉은것이겠지요. 제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걸까요? 몸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던가..?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드는게 느껴졌습니다. 일단은 보건실로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녀를 공주님 안기 방식으로 안았습니다. 업을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상태로, 보건실을 향해서 뛰어갔습니다.
"...제발...실베스터.. 제발..아무 일도 없기를..!"
//선레를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가..의식을 잃은 것 같아서 일단 보건실로 데려가봅니다. 네. -
718 흐트러진 밤 (202255E+57) 2017. 2. 26. 오전 1:24:33이쉬느를 타고 가는 녹스의 뒷모습이 사라지고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잠잠해지자 이든샘은 날아서 자신의 거처로 돌아갔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온 이든샘이 휘청거리며 땅에 착지해 앓는 소리를 내며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창문턱에서 기다리고 있던 려향이 의아해하며 탈진한 이든샘의 곁으로 통통 튀어 다가왔고, 반쯤 감은 눈으로 그걸 보고있던 이든샘은 미소를 지으며 이불을 들어올렸다. 들어오라는 듯이 열린 이불에 려향은 망설이다가 천천히 이불 속으로 들어갔고, 그의 팔과 함께 따스한 이불이 슬라임의 몸에 감싸졌다.
"려향아."
"?"
이불 속에서 슬라임의 고개가 들어올려진다.
"나를 믿느냐?"
한 팔을 괸 채 슬라임을 마주하고 있는 그의 눈이 두어차례 깜빡였다. 그가 나지막히 말을 이었다.
"세상의 끝자락에서 모든 사람들이 내가 틀렸다고 손가락질하고 비난해도, 그때에도 넌 나를 믿겠느냐?"
언제나처럼 방 안에는 정적이 흘렀고, 그는 됐다는듯이 슬라임을 제 품으로 깊숙히 끌어안았다.
"밖에서 일어난 일로 괜한 질문을 했구나, 대답하지 말거라. 그저 지금처럼만 내 곁에 있어다오."
엷게 웃던 그의 눈이 다시 감겼고, 슬라임도 그의 팔 안에서 자리를 잡았다. 피곤했는지 고롱고롱 코 고는 소리가 달빛과 함께 창문 밖으로 새어나왔다. -
719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29:01>>718 뭐랄까... 정말 여러의미로 심오한 말이로군요. 믿는다..리오가 한 말이 이든샘의 마음을 콕콕 찌른게 아닌가...절로 걱정이 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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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1:33:58눈 앞에 아까의 상황이 스쳐 지나갑니다, 아니.. 이것은 아마 꿈일테니 눈앞이라고 하는건... 이상할지도 모르.....
아아, 아무래도 말이 잘 안 나오네요. 졸려서 그럴까요? 아 참 언니는 아까 제 배터리가 나가면서 같이 지쳐 잠들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말하고 있는건 제가 맞아요. 언니가 제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제 앞에 지나간 광경은 끔찍했습니다. 리오와 이든샘이 공격받은 그 광경입니다. 저는 정말로 리오가 죽는줄 알았어요. 분명 그 공격은 즉사할 수준이었으니까요. 멀쩡히 살아있다는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것은 가호 같은걸까요? 아직까진 알 수 없네요..
그나저나 서서히 눈꺼풀이 떠질것도 같아요. 지금 뭔가 누군가에게 안겨있는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절 안고있을 사람이라면 리오밖에 없는데.. 어쩌죠.
분명 놀랐을거에요. 방문을 안 잠궜던가요? 어서 깨서 별거 아니라고 말을.... 해줘야.
"리.. 오"
아직도 비릿한것이 목구멍에서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눈이 떠지지 않아요. 혹시라도 괴한에게 납치당하고 있는거면 큰일인데 말이죠. 자다가 납치라니 웃지못할 이야기가 되버리고 만다구요?
저는 눈을 뜨기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곧 몸이 어딘가 침대같은곳 위에 올라간듯할때,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보건실인가요? 아아 괜한 수고를 끼쳐버렸네요.
이곳에 온다고 나아질건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기쁠지도.
"리오... 괜찮아?"
무의식중에, 그러니까 리오의 얼굴을 보자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아까 그런 광경을 봐서일까요? 하지만 뒤늦게 그 자리에 없었을 제가 묻는건 이상하단걸 깨달았습니다. 곤란하네요.
일단은 그냥 모른척이라도 해야할까요?
"여긴.."
몸을 잘 움직일 수가 없어 상체를 일으키는게 고작이었습니다. -
721 흐트러진 밤 (202255E+57) 2017. 2. 26. 오전 1:35:48>>719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절대!! 오늘 일은 흔들리는 이든샘의 마음을 재차 확인시켜서 단도리해준 리오의 공이 큽니다! 지문에서 티가 났는지 모르겠는데 이든샘이 리오 말을 듣고 핫?! 헛?!한 부분이 많았어요.ㅎㅎ 그나저나 실베스터..! 우리으 선도부장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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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한편.. (0728755E+5) 2017. 2. 26. 오전 1:36:09실실이와 베베는 코 자다가 괴한(???)이 실베를 납치하자 당황하며 괴한(???)을 쫓아 보건실까지 뽀잉거리며 튀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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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흐트러진 밤 (202255E+57) 2017. 2. 26. 오전 1:40:43>>722 아잇ㅋㅋㅋㅋㅋ귀여웟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실이랑 베베 귀엽잖아!
(이든샘이 괴한에게 붙잡혀간다면..)
려향: (가는구나...)
(겨우겨우 돌아왔다)
려향: (왔구만ㅇㅅㅇ 밥 내놓거라 닝겐)
이럴것..같..아...! -
724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1:45:50"정신이 들었습니까? 실베스터?"
여기는 보건실. 그녀를 침대에 눕힌채로 계속 옆에 있었습니다. 그녀가 깨어날때까지. 일단 피를 토한 입가를 손수건으로 닦아주기도 하고, 맥박을 짚어보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봤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의료지식은 모릅니다만, 방보다는 여기가 낫겠지요. 적어도 저는 여기만큼 아픈 것을 잘 치료해주는 곳은 본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이 아이젠에선 말이죠.
아무튼 다행히도 쓰러져있었던 그녀는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를 보자마자 괜찮냐고 물어왔습니다. 그 모습에 생긋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괜찮지 않을리가 있겠습니까? 방금전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쓰러져있던 당신이 할 소리는 아닙니다. 실베스터. 오히려 제가 당신에게 괜찮냐고 물어봐야겠지요. 여긴 보건실입니다. 당신의 방에 들렸는데, 피가 바닥에 흥건하고, 쓰러져있기에, 일단 데리고 왔습니다. 방에 있는것보다는 여기에 있는게 조금은 더 나을테니까요. 역시...그것 때문입니까?"
병이라는 단어는 굳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보건실 안에는 저와 그녀밖에 없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녀에게 있어서는 숨기고 싶은 비밀일테니, 주변으로 세여나가지 않도록 나름대로 조심조심 말했습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실베스터. 당신이 이렇게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면, 기사이자 연인인 제가 뭐가 되겠습니까? 아무튼 다행입니다. 깨어나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생긋 웃으면서 팔을 뻗어서 제가 사랑하는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보았습니다.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에, 입가의 미소가 사라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
725 한편.. (0728755E+5) 2017. 2. 26. 오전 1:46:13실실이와 베베는 아직 애기들이니까요
-
72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1:48:08>>721 어..그렇데 되나요? 그렇다고 하면 다행이지만요!! 나름대로 리오라면, 자신에게 녹스를 변호한 이든샘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잘 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정말로!!
>>722 미, 미안...! 슬라임들아!! 하지만 괴한이 아니야! 그때 봤었잖아!! ;ㅁ;
>>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 고양이로군요!! 려향이는..! -
727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1:56:15"걱정 끼쳤구나."
웃음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작게 웃어보려 했으나 기침소리가 나오는 매직. 다행이도 더 이상 피가 나오거나 하지는 않네요. 짧지만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대로는 조금 위험한게 사실이네요. 앞으로 일은 더 힘들어질텐데 더 버틸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여기 제 병을 완화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는 않을까요? 완치까진 바라지 않지만.. 이대로 전선에서 빠질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나요.
그건 그렇고.. 저는 리오의 말을 들으며 많이 걱정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안함이 커져갑니다.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몸이 움직이지 않네요.
"조금.. 과하게 움직였더니 몸에 무리가 온거 같아. 이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
아아, 왜일까요. 갑자기 또 아까의 상황이 눈앞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아까의 상황이 생각나 덜컥 겁이 나버리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느새 눈가에 맺힌 눈물이 흘러 내려가는걸 느끼며, 그의 양팔을 붙잡으며 울먹거리는 소리에 가려져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웅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괜.. 찮, 윽. 괜찮은거지?"
만약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저는 어떻게 됐을까요. 계속되는 불길한 생각에 작게 훌쩍이던 전 그대로 그의 품에 안기려 했습니다.
자꾸 울어버려서 부끄럽지만. 그것은 너무나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내 옆에 있어야해?" -
728 흐트러진 밤 (202255E+57) 2017. 2. 26. 오전 1:57:12>>725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뽀잉뽀잉!
>>726 이든샘의 뜻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상황에서 그러기기 쉽지 않은데..! 정말 리오다웠어요!(엄지척) -
729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1:59:17려향이랑 실실이가 만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실실이 질문을 쿨하게 먹을거 같다.. -
730 흐트러진 밤 (202255E+57) 2017. 2. 26. 오전 2:03:10최상급 마물이 한낱 슬라임을 상대할것 같냐면서 질문에는 대답해줄지도 몰라..! 이든샘은 야영 이후로 말하는거 처음봤다고 그러곸ㅋㅋㅋㅋ츤데레! 츤데레! 그런데 제가 맘대로 조종하면 안될것같아서 말 안하는 그런 설정으로 간 것도 있..어..요..(또륵)
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두분 알콩달콩한 일상 돌리세요;D! -
731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2:03:58"왜 그렇게 우는겁니까? 실베스터? 무서운 꿈이라도 꾼겁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그녀는 눈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웅얼거리듯이 울먹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괜찮은거지? 라는 말은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체 그녀는 정신을 잃은 도중에 무슨 꿈을 꾼걸까요? 이렇게까지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본적이 없습니다. 평소의 당당한 그녀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약하고 연약한 모습이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야 지금껏 못 본 모습이니까요.
이런 약한 모습도 있구나. 훌쩍이면서 품에 안기려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어리광을 부리려는 모습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팔을 뻗어서 그녀를 품 속에 안아줬습니다. 저는 옆에 일어서 있고, 그녀는 침대에 누워있으니, 제 품에 쏘옥 들어오는게 느껴집니다.
"기사는 한번 모시기로 한 이의 옆에서 사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걱정하는겁니까? 실베스터. 제가 당신을 버리고, 다른 마스터를 찾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조금 섭섭하군요. 이미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울지 말라고, 등을 토닥토닥 두들겨주면서, 자신의 옆에 있으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안심하라는 듯이 한 손을 풀고 그 손으로 그녀의 눈에 맺혀있는 눈물방울을 천천히 닦아주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실베스터. 당신의 기사는 지금 이렇게 옆에 있습니다. 아이젠을 떠나서, 당신이 저택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일생을 사는 그 순간에도 저는 옆에 있을 것입니다. 모시기로 한 마스터를 버리고 어디론가 가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우시지 않겠습니까? 누가 보기라도 하면, 제가 울렸다고 한 소리를 할지도 모릅니다." -
732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2:04:23잘자요 이든샘주!
-
733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2:06:21>>7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야말로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730 안녕히 주무세요! 이든샘주!! 수고 많으셨어요! -
734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2:12:53"죽을뻔했잖아.."
아, 이것은 정말 말하면 안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너무 자제하기 힘듼 수준으로 차올라서 필터를 거치지않고 입밖으로 나와버린 말이었습닉다. 저는 그 자리에 없었다는 이야기라고 제가 말한거지만 제가 또 까먹어버렸어요!
저는 울음을 그치고, 잠시 꿈이랑 햇갈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마 리오도 꿈이라도 꿨냐고 언급했으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가면의 존재를 모르니 제가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테니까요.
저는 진정된 상태로 눈물을 닦고서 그에게서 살짝 떨어져 그를 올려다봤습니다. 곧 보건실 문을 열고 들어온 실실이와 베베가 침대위로 올라오자 두 아이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세명을 걱정시켜 버렸네, 그리고 우리 Mr.기사도가 그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후후.. 괜히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사실은, 화낼 생각이었지만 오늘은 넘어가기로 할까요. 저에게 감사하는게 좋을거에요 리오는!
채 닦아내지 못한 눈물도 그가 닦아주고나서, 저는 가볍게 숨을 고르거는 공주님 안기 해달라며 양팔을 벌려 뻗었습니다.
"방에 가고싶어."
참고로 피는 베베가 닦아냈을거에요, 똑똑한 아이니까요. -
735 ? (0923126E+6) 2017. 2. 26. 오전 2:18:17"그래도 걱정하시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어요."
"맞아, 그 누구도 당신에게 다가가지 않았는데. 기뻐요."
녹스는 눈꼬리를 휘었습니다. 어느새 잃은줄 알았던 눈의 상처는 나았고, 그는 안드레아, 안드레스 자매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모든건 사이러스님의 은총일지니..."
"그렇지만 아깐 정말로 죽는줄 알았어요."
"맞아요. 몸좀 사리세요."
"..걱정 말아요.."
-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더이상 형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걸 보고싶지 않아요."
"메두사란 종족 자체가 파괴를 위해서 억지로 만들어진 종족이니 우리가 어떻게 할 방법도 없어..난감하네. 그때 죽여달라 했었다고?"
"....네."
베로니카는 눈을 깜빡이며 혀를 가볍게 찼습니다.
"이상하네, 메두사들은 타인에게 살해 당하는걸 원치 않고 자결을 택해."
"그게 무슨...?"
"이미 그는 자결을 했었고, 레피아 선생님처럼 다시 살아났다 그거지."
즉슨.
"걔는"
"저는"
...
"불사니까요."
[죽인다] 선택지를 골라도 녹스는 생존합니다. -
736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2:20:36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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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2:21:06".......그렇습니까? 그것은 무서운 꿈이로군요. 하지만 꿈은 꿈일 뿐입니다."
순간 그녀의 말에 움찔했습니다. 죽을뻔했다는..그 말에 움찔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마스터는, 예지몽? 그런 비슷한 것을 꾼 모양입니다. 실제로 죽을뻔 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때 눈 앞의 이를 두고 갈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했었으니까요. 물론 저는 놀랍게도 죽지 않고 살아있지만요. 품에 안겨있는, 그녀를 더욱 더 포근하게 안아주면서 다시 한번 등을 천천히 토닥였습니다.
"....저는 지금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실베스터. 당신이 느끼는 온기는 분명히 저의 온기이고, 그것은 제가 살아있다는 가장 큰 증거입니다. 후훗. 조금은 안심하는게 어떻겠습니까?"
나름대로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하면서, 저는 막 보건실 문을 열고 들어온 슬라임 2체를 바라보았습니다. 자신의 주인이 걱정되어서 여기까지 온걸까요? 정말로 귀여운 이들입니다. 물론 제 눈에는, 실베스터, 그녀가 더 귀엽게 보입니다만...
아무튼, 저는 그녀를 가뿐하게 들어올렸습니다. 공주님 안기를 원한다면 기사로서 그에 응하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번쩍 들어올린 후에, 여기에 올때처럼,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렸습니다.
"당신이 명하는 대로.."
당신이 명한다면, 저는 그것이 무엇이건 실현할 생각이기에, 저는 그녀가 바라는대로, 방으로 천천히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하니까 믿어도 되겠지요. 물론 조금은 지켜볼 생각입니다. 오늘처럼 갑자기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것은 아주 잘 알았으니까요.
천천히, 천천히 그녀의 방으로 걸어가면서 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평소와 비슷한 느낌의 차분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습니다.
"더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없으십니까? 모처럼 기사에게 안기신 공주님이 되었으니, 좀 더 어리광이나 고집을 부려도 상관없습니다만.." -
738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2:30:19지금 저는..뭔가 되게 무시무시한 반전을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불사라고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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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2:33:11"그러게."
지는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실실이와 베베를 안아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아이들도 꽤 컸네요. 더 커지면 안고 다니기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흐음... 슬라임 전용 집이라도 만들어야하는걸까요?
그리고 사실은, 그 자리에 아는 동생이 있었다고 말할까 했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그만뒀습니다. 얌전히 토닥거림을 받고는 살짝 웃음소리를 흘립니다. 그래요 이상한 생각은 그만 접어둡시다.
"알았습니다, 안심하도록 하지요, 후후. 정도면 되는걸까?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조금 부정적인 꿈을 꾼걸지도 모르겠네. 꿈은 잘 안꾸는 타입이거든."
저는 몸이 붕하고 뜨는 느낌에 오- 하고 짧게 감탄사를 뱉었습니다. 슬라임 두마리는 덩달아 저에게 안긴채로 들어져서 재밌다는듯 뽀잉거리고 있고요.
저는 일단 살이 쪘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긴 하지만. 일단 키가 있는지라 가볍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뿐히 들다니 역시 기사라고나 할까요. 거기다 요근래 더 폭발적으로 성장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기 그, 으.. 그럼 자고.. 가."
더 부탁할게 없냐는 말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당연히 같은 침대에서 자고가라는겁니다. 리오는 리오대로 제가 걱정되기 마련이겠지만. 저는 저대로 걱정되는거니까요. 물론 그는 상태를 봐야할게 아니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조금.... 본심을 말하자면. 부끄럽치만 흑심이.. 있을지도요.
"......"
저는 그의 눈치를 살피며 볼을 붉혔습니다. -
740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2:45:10"생각도 못한 부탁이군요. 그건."
자고 가라는 말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평소의 그녀라면, 이런 부탁을 하진 않았을텐데, 오늘은 묘하게 어리광이 많은 느낌입니다. 역시 꾼 꿈이 정말로 무시무시한걸까요? 적어도 오늘 하루 정도는 제가 쭉 옆에 있는것을 바라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보아하니, 제가 죽는 꿈을 꾼 모양이니까요.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뻔 했다는 것은 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사로서, 연인으로서 그녀를 걱정시키고 싶진 않으니, 저만의 기억으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로 그래도 되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이 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녀의 부탁입니다. 들어주는게 당연하겠지요. 그것이 기사로서의 삶. 그리고 그녀에게 모든 것을 바치기로 한 저의 삶이니까요.
볼을 붉게 물들이면서, 눈치를 살피는 듯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살짝 그 볼에 입술을 맞추다가 떼어냈습니다. 방을 향해서 걸어가는 발걸음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작게 속삭이듯이 얘기했습니다.
"당신이 명하는대로... 그렇게 함으로서, 당신이 안심할 수 있다면야 얼마든지. 실베스터. 당신이 불안하다고 한다면, 당신이 무섭다고 한다면, 당신이 불길함을 느낀다면 그것을 옆에서 달래주고 해소하는 것도 제가 할 일입니다. 그 부탁을 거절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녀가 그렇듯이, 저 역시도 살짝 얼굴을 붉혔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척, 표정은 평소와 비슷한 느낌으로 지었습니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일 수는 없으니까요. 천천히,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면서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페일로스 기숙사로 천천히 향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올때도 이렇게 왔고 돌아갈때도 이렇게 돌아가니, 주변에 소문이 퍼질지도 모르겠군요. 후훗.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마스터와 기사로서의 관계로만 알텐데 말입니다." -
74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전 2:50:30녹스가 우리 모두를 배신했어..?
아. 혹시 벌칙 의상 그거 '보스도 입는다'고 했었잖아.
그거 보스가 녹스 아냐? 녹스라고 하면 다 들어맞잖아.
아이젠 내부의 사람(운동회에 참여한 사람)이고. 녹스가 우릴 배신하고.. 막.. -
74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2:51:07네. 그래서 저도 녹스가 아닐까라고 예상했었답니다. 이번 보스 말이죠. 그런데 에버주 아직 안 주무시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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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2:56:23"그렇게 의외인가...?"
조금 어리광같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품속에서 졸린듯 꾸벅 꾸벅 조는ㅡ사실 잘은 모릅니다. 그냥 느낌이죠 ㅡ 슬라임 두 아이를 재우듯이 쓰다듬으며 그를 바라봤습닉다.
하기야 저는 의도한대로 당찬 스타일로 기억되는거 같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보다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제 키를 가지고 뭐라고하면 풀이 죽고, 누가 저랑 대화를 거부하면 축 쳐져버립니다. 그에게도 이야기했었죠 말 한번 걸기위해 며칠을 고민했던것을 말이죠.
저는 볼에 입맞춤을 당하고 눈을 깜박이다 뒤늦게 반응하며 시선을 피했습니다. 이 Mr.기사도는 점점 스킨쉽이 늘어가는 느낌입니다. 연애가 처음인걸로 알고있는데 생각보다 능글 맞다고 해야할까요. 어쩌면 연애의 달인이라던가?
하는 의문은 금새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과한 설정인거 같으니까요.
"무섭다거나 안심이라거나, 물론! 맞기는 하지만.... 그, 그거 있잖아? 좀 더 밤에.. 연인들끼리 할.. 그런거 있잖아!?
아, 리오가 싫다면 당연히 사양해도 되니까?! 명령 같은게 아니니까 말이야?"
저는 마스터와 기사의 관계라는 말에 하긴 그렇겠거니 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도 연인이라고 말한적은 없는거 같으니까요. 하지만 소문이 나서 나쁠게 하나도 없으니까 상관 없지 않을까요?
다만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지금 그에게 제 의도가 전해졌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여기선 과감히 나아가야할지도 모릅니다.
"아, 아, .... 안아줄거야?"
의미가 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미 얼굴이 홍당무에요. 한계입니다. -
744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2:57:42전 예상 못했는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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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3:06:25"아무리 저라도, 그렇게까지 말하면 조금 부끄럽습니다. 실베스터."
연애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저라도 지금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해본 적이 없지. 아예 그 관련 상식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애초에 연인이라는 것을 만들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기에 저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실베스터. 그녀의 기사이자 연인이 되었고, 결국 이런 날도 오게 된 모양입니다.
명령 같은게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어떻게든 설명을 하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작게 웃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정말로 귀엽게 느껴진다고 한다면, 그녀는 뭐라고 답을 할까요? 좀 더 저에게 어리광을 부린다거나 할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아무런 말도 없이 살짝 웃었습니다.
저벅저벅, 발소리를 내면서 페일로스 기숙사에 도착하고서, 그 계단을 오르는 순간까지도,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바로 답을 해도 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생각하는 척이라도 하는게 좋을테니까요. 여기서 바로 답을 하면, 왠지 명령처럼 받아들였다는 착각을 줄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조금 시간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어느정도 오르다가 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이 명하지 않아도 안을 것입니다. 제가 당신의 것인것처럼, 실베스터, 당신도 저의 것이기에... 평민으로서 이런 욕심을 부리는 것은 분수가 넘치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기사와 마스터를 떠나서 사귀고 있는 연인, 마음에 두고 있는 연인, 사랑하는 연인을 품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례함을 당신이 용서해준다면, 오늘 밤은 당신과 함께 할 것이니.. 그 빨개진 얼굴을 일단 진정시키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이대로는 실베스터가 버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기에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살짝 웃었습니다.
"....오늘 밤은 함께 있을 것이니, 그 점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단지 한가지 안타까운게 있다면, 선수를 쳐졌다는 사실. 그 뿐입니다." -
74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3:07:28>>744 음. 사실 0레스의 저것을 보고서 예측한 것도 있었어요. 아무리 봐도 저거 녹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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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전 3:08:31예아! 커플의 사랑스러운 꽁냥거림을 보고서 잠들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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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3:13:50>>747 아니 그냥 주무시러 가도 괜찮습니다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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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3:17:26"아하하.."
지금까지 몇번, 그도 저의 앞에서 부끄럽다는듯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사실 그와 사귀기 전까지만해도 워낙에 기사스러운 모습만 보여줬기에 처음엔 그가 강철인간인거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져살기도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얂았으니까요.
그것이 지금에 이르게 된거지만. 저는 이런 모습을 보게 된것이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고백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일은 볼 수 없었을테니까요. 단 한순간의 선택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면. 이것은 꽤 도박같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만.
저는 그를 따라서 미소를 짓고는 속으로 소수를 외웠습니다. 자 이제 진정할 때입니다. 여기서 터져버리면 아무것도 안 되니까요.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들립니다. 저는 여기서 조금 딴 생각을 했는데. 그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거였습니다. 왕복으로 이러고 있는거잖아요? 팔이 아프면 어쩌죠?!
저는 슬쩍 그를 살피다가 이어진 대답을 들으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볼은 그렇게 붉어지지 않았어요. 이것이 소수를 외운덕입니다. 걈사해요 소수님.
"평민이라던가, 귀족이라던가.. 별로 괜찮잖아? 서로 좋아하면.. 무례함이고 뭐고 상관 없으니까. 아니 무례한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니까.
그저 그 정도로 나를 사랑해준다는걸... 기쁘게 느낄 뿐이야."
그리고 별로 안 빨개졌어!
저는 급하게 부정하고는 코 자고있는 두 아이를 바라봤습니다. 다행이에요 실실이가 깨있었으면 안는게 뭐야? 이랬겠죠.
"후후, 이번엔 내 승리란거네? 그럼 다음에는 선수칠걸 기대해도 좋을까?"
저는 미소를 지으며, 농담으로 긴장을 풀었습니다. -
75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3:18:11자러가도 괜찮은ㄷ...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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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3:31:35"황제폐하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선포하셨으나, 그 기간이 아직 길지가 않습니다. 실베스터. 당신 같은 귀족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저같은 평민에게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후훗.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요. 아니, 익숙해지도록 할겁니다. 당신의 연인으로서, 저는 당신과 대등한 관계로 있고 싶습니다. 귀족도 평민도 관계없이.. 그저 리오 카발레리아라는 남자와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라는 여성으로서 있고 싶습니다."
나름대로의 생각을 밝히면서 자고 있는 슬라임 2마리가 깨지 않도록 더욱 더 신경써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아예 안 흔들릴수는 없겠지만 흔들림을 최소화 할 수는 있습니다. 그보다 저는 생각보다 엄청난 사랑을 받는 모양입니다. 그 점에 조금 감탄이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라면, 귀족가의 그녀라고 한다면, 아무리 몸이 아프고 약하다고 할지라도, 약이 없으면 생활하기 힘들다고 할지라도, 많은 귀족들을 만나봤을 것입니다.
그런 귀족들이 아니라 저를 선택했다는 점. 저를 사랑해준다는 점. 그 점은 아직도 믿기 힘든 꿈이 아닐까..라고 생각될때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품에 안겨있는 따뜻한 온기는 그것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눈 앞에서 미소를 지으면서 농담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꿈일리가 없기에, 바로 눈 앞의 현실이기에, 저는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도, 그녀는 저의 연인임을 확신할수 있기에...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선수를 칠 것을 계획한다고 해도 가르쳐줄 마음은 없습니다. 언제일지 모를 시기에, 정말로 제대로 놀래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농담처럼 그녀의 말에 답하고서, 어느새 도착한 그녀의 방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습니다. 그녀를 데리고 나왔을 때 문을 잠글 여유는 없었기에 그냥 문만 닫고 나왔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이어 저벅저벅 걸어서 그녀를 침대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습니다.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던 붉은색 피는 온데간데 없었기에, 방금전과는 달리 정말로 평화로운 분위기가 방에서 가득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분부한대로 방에 도착했습니다. 실베스터." -
752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전 3:46:30"아무래도.. 갑자기 다 평등하다!! 라고 하기에는 역시 거부감이라던가, 익숙하지 않다던가.. 여러가지를 느끼겠지. 이 학교에는 착한 아이들만 모여있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나라 전체로 봤을때는 어떨지 모르는게 현실이니까.
오히려 우리같이 좀 어린 아이들이기에 더 받아들이는게 빨랐을지도 몰라. 뭐... 따지고보면 우리도 어리다고 하기엔 애매하긴 하지만 말이지?
그리고 응, 나도 리오랑 계속 있고싶고, 그렇기에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로서 마주 대하고 싶으니까.."
저는 몸이 약하기에 언제나 집에 찾아오는 귀족들을 먼발치에서 봤습니다. 물론 약을 얻고나서 학교에 오기전까진 직접 대하고 그랬지만.. 딱히 흥미를 가질만한 사람은 없었지요. 혼담도 오갔지만 저는 아버지에게 극구 싫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평민과의 러브스토리에 환상이 있는건 아닙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리오라는 이 기사에 이끌린것이고. 그가 귀족이든 평민이든 떠돌이든 이종족이든 초능력자든. 어떤 사람이라고 한들 저는 그를 사랑했을거란건 확실합니다.
부끄러워서 이야기는 안 해줄거지만 말이죠?
그리고 어느새 제 방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드디어 사랑하는 이와.. 아아아아!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그래요 괜찮습니다. 이미 다 이해했을거라 믿어요. 전 누구랑 이야기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읏차."
저는 몸이 한결 가벼워진걸 느끼며 조심스레 그에게서 내려와 실실이와 베베를 전용 잠자리에 눕혀주었습니다. 자는 모습이 언제봐도 귀엽다니까요.
그리고 입안도 씻어낼겸 욕실에 들어가서 샤워도 했다거나. 하는건 지금 상황에서 적당히 넘어가도록 합시다. 했다는 사실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니까요.
이내 저는 침대에 앉아서 그를 바라봤습니다. 누워서 애교를 부려볼까 했지만 역시 그것은 어울리지 않기에 앉은채로 조금은 어리광 부리듯이 말했습니다.
"상냥하게.. 해줘야해?" -
753 리오-실베스터 (0724167E+5) 2017. 2. 26. 오전 3:57:38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녀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했고, 기사로서, 남자로서 번복하거나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의 앞에서 그러는 것은 꼴사나운 일이니까요. 그것은 기사로서, 남성으로서 실격입니다.
슬라임도 푹 자고 있을 정도로 어느새 한참 늦어져버린 시간. 방에 일어나있는 것은 저와 그녀, 단 둘 뿐입니다. 역시 이 순간은 조금 부끄럽다고 느낍니다. 나름대로 감정은 잘 조절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이 순간만큼은.... 저로서도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어리광 부리듯이, 상냥하게 해달라고 말하는 그 모습에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오로지 하나 뿐이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의 몸에 팔을 감아 그 입술에 제 입술을 겹치고 부드러움을 즐겼습니다.
이것으로 2번째입니다. 1번째도 그렇지만, 2번째로 상당히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느껴져서 살짝 정신이 아늑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번보다 좀 더 진하게 길게 입맞춤을 즐기다가 살짝 입술을 떨어뜨리고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지어 답했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후훗."
이어 침대에 있는 이불을 잡고서 그녀와 저의 몸을 덮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이는 저와 실베스터. 그리고 슬라임 2마리 뿐이지만.. 어디까지나 기분상의 문제입니다. 이불로 몸을 덮어버리고서, 주변에서 모든 것을 감춰버리듯이 덮어버리면서 다시 한번 키스를 시도하면서 천천히 눈을 감았습니다. 아주 살짝 입술을 떼어내면서 작게 속삭이듯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실베스터. 제가 당신의 것인것처럼, 당신도 언제까지나 저의 것으로..."
말을 채 끝내기 전에 다시 한번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면서 그 부드러움을 조용히 즐겼습니다. 녹스 사건때 있었던 일. 어쩌면 죽어서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했을지도 일이 절로 머릿속에 떠올랐고, 그만큼 그녀를 강하게 원하면서 입을 맞췄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로.."
//음..딱 이 정도면 되겠지요! 17금이니! 17금 안에 들어가니까 세이프겠지요!! 그건 그렇고 벌써 새벽 4시..슬슬 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걸로 막레를 해도 되고...실베주가 막레를 내려주셔도 될듯한데...괜찮을까요? -
754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4:00:22여기서 더 쓰기엔 수위를 넘어설거 같기에 이걸로 마무리하는게 좋을듯해요! 근데 진짜 4시네요, 리오주를 너무 늦게까지 잡아뒤버렸어요!
어서 주무세요 리오주! 전 오늘 일상을 다시 읽으며 잠들거에요 (쥐구멍에서 독서 -
75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전 4:01:56딱 여기까지가 선이니까요. 네. 아무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베주. 저야 어차피 오늘은 늦게 자도 상관없는지라.. 아무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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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전 4:03:39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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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전 4:06:02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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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전 8:13:5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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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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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후 12:08:07헉 집사 실베라니 심쿵당했네요. 실베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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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24:36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오자마자 엄청나게 멋진 그림이...?! 집사 실베의 모습 잘 봤습니다..! 멋져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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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후 1:40:13리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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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42:37안녕하세요! 프란주! 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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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1:49:23집사 실베 엄청.....!!! (심쿵
실베주 정말 금손이에요!!!
안녕하세요!!!!!!!!!!! :D!!!!!!!!!!!!! -
765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후 2:11:13노로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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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2:17:52프란주 반가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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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데카드 (962857E+60) 2017. 2. 26. 오후 2:18:46데카드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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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2:37:12데카드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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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2:42:08오늘은 취중진담..
(졸림 -
770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2:45:07실베주 어서와요!!!!! :D!!!!!!!!!! 졸리시면.... 조금이라도 주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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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2:54:25(노곤노곤
지금 자면 밤에 못자서.. -
77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3:20:41리오주가 잠시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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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노로주 (5072918E+6) 2017. 2. 26. 오후 3:30:34리오주 어서와요!!!!
>>771 앗... 확실히 낮에 자면 밤에 말똥말똥해지죠... 으음.....(동공지진) -
774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3:32:27노아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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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3:46:17(어제 약 먹고 이 닦고 침대에 들어가자마자 기절해버렸다)(오전에 일어나서 나갔다 오니 왠지 엄청난 게 있었습니다)(취중진담..)(말할게 별로 없...으려나..요?)
다들 안녕하세요.. 약이 많이 독하고 빨랐는지 먹고 이 닦고 침대에 등이 닿자마자 정신이 나갔네요. -
77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3:53:04코벳주 안녕하세요! 어제는 되게 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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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든샘주 (202255E+57) 2017. 2. 26. 오후 3:55:59이든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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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4:06:41어서오세요! 이든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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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후 4:46: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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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4:51:35노로주 집에서 다시 갱신합니다!!!!!!!!!!!!!!!! 나가서 찬바람 쐬다가 따뜻한 전기 장판 위에 있으니까... 잠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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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4:51:36어서오세요!! 프란주!!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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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4:52:14그리고 노아르주도 어서 오세요! 확실히.. 전기장판은 위험한 물건이죠. 금방 잠이 들게 하는 마법의 물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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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4:59:22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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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5:00:01실베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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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5:01:13취중진담 몇시부터려나요, 어떻게 진행하려나 진실게임 같은건가-
안녕하세요 -
786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5:05:37실베주 어서와요!!! :D!!!!!!!!!!!!!!!!
>>782 전기장판은 특히 오늘 같이 추운 날에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금방 노곤노곤해지는 위험한 물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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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5:06:53안녕하세요 노로주, 전 번데기처럼 이불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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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5:18:27이불 속....!!! 엄청 따뜻할 것 같아요..!!!!. 저도 고치처럼 이불을 말고 장판에 앉아있답니다..... 저녁 차려야 하는데 차리기 귀찮아요... :0.... 장판 밖으로 나가기가 귀찮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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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5:22:35취중진담... 아무래도 진실게임 비슷한거겠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묘하게 궁금해지는걸요. 일단 다른 이들이 무슨 말을 할지가 정말로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베주나 노로주나..너무 위험하게 계시는군요! 고로 저도 이불속에 쏙 들어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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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5:23:04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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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5:23:04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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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5:27:28저녁은 진리의 치킨을 먹으면 되는거시지요.
사실 취중진담의 꽃은 연애이야기인데, 실베는 거기에서 별로 할게 없어요. 이미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대답이 정해져있거든요!
그러니 다른 캐릭터들을 본다! -
793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5:32:19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792 고로 저와 실베주는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하면 되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94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5:33:08어서오세요
>>793 팝콘 팝콘! -
795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5:34:02출석을 받아볼까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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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5:34:24앗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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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후 5:39:02쳌쳌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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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5:39:31갱신하지만 쳌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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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이든샘주 (202255E+57) 2017. 2. 26. 오후 5:41:24이든샘주 췍!!!!인데 뽑아야할 서류가 많아서 바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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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데카드 (962857E+60) 2017. 2. 26. 오후 5:42:03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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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5:42:08체크체크 합니다!!!!!!!!!!!!!!!!!!!! :D!!!!!!!!!!!!!!!!!
뷔라르제주 어서와요!!!!! :D!!!!!!!!!!!!!!!
아나진주 어서와요!!!! :D!!!!!!!!!!!!!!! -
802 프란주 (0857401E+5) 2017. 2. 26. 오후 5:42:4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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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5:42:43이든샘주 어서와요!!!!!!!! :D!!!!!!!!!!!!!
데카드주 어서와요!!!!!! :D!!!!!!!!!!!!!! -
804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5:42:46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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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이든샘주 (202255E+57) 2017. 2. 26. 오후 5:47:18노로주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오늘도 빠워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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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5:47:36리오주도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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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5:48:28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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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6:04:57[녹스 레이드 이전의 시점을 다룹니다.]
혼돈과 파괴, 카오스가 넘치던 체육제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물론...여러분들의 의상이 참 개성 넘치게 변한것 빼고 말이죠. 2팀의 럭스, 그리고 루치페르와 이케르...등 남성진 선생과 학생들은 각자 침울한 표정으로 하의실종 코트에 가려진 미니스커트와 가터벨트를 어떻게던 가리기 위해 노력했고, 녹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눈을 깜빡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위화감도 존재하질 않았습니다.) 반면, 1팀은 입을만한 옷이네요. 마침 저 멀리서 베로니카가 당신들을 부릅니다.
"뒷풀이 안할거야?"
아하. 뒷풀이가 남았군요! 뒷풀이 장소로 가자 음식과 편하게 앉을 넓은 공간, 그리고....
술이 있었습니다.
//20분까지 받겠습니다. :) -
809 실베스터-뒷풀이 (0728755E+5) 2017. 2. 26. 오후 6:07:23"우음........"
뒷풀이인가요, 그녀는 음식하고 술들을 바라보며 뭐 상관없겠지, 이 정도는. 이라고 자신에게 말하며 적당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나저나 뒷풀이에선 뭘 해야할까요. 이런 자리는 언제껴도 약간 어색합니다.
"일단 마시고 볼까!" -
81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6:10:24체육제가 드디어 끝났네요. 암만 그래도 무승부랍시고 보상과 벌칙을 양 팀에게 다 주다니... 너무하네요. 1팀 옷은 일본식 복장이라 그래도 입을 만한데 2팀은 마피아 복장이라 영 그렇단 말이죠. 물론 프란은 불만 없습니다. 뭘 입어도 귀엽거든요! 게다가 옷이 그렇게 소화하기 어려운 옷도 아니고 말이죠. 평범한 남성용 정장이잖아요? 물론 범죄자 같아 보인다는 것만 빼고... 아! 저기서 베로니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네? 뒷풀이요?
“당연히 가야지!”
노는 거 좋아하는 프란이 뒷풀이에 빠질 수 없습니다. 프란은 싱글벙글 웃으며 거의 날듯이 뒷풀이 장소로 뛰어가 적당한 곳에 착석합니다. 와아! 맛있는 음식이 많네요! 사람도 많이 있고... 무엇보다도...
“술?”
저기요, 여기 학교거든요? 미성년자도 있는데 왜 술을 갖다놓는 겁니까? 프란은 눈을 끔뻑거리며 즐비하게 늘어선 술병들을 바라봐요. 이게 대체 뭐람? 왠지 뒷풀이가 그리 평화롭게 끝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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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노아르 (7693497E+5) 2017. 2. 26. 오후 6:10:37"흐음...."
"평소에 노아가 입는 사복하고 비슷해!!!"
노아르는 머리를 꽁지로 재차 묶고는 갈아입은 옷이 맞는지 확인했고, 네로는 신기하다고 거울에 얼굴을 바짝 갖다대면서 밝게 말했다. 다시 주도권을 잡은 노아르가 옷을 단정히 챙겨입었다.
"색만 다르지, 완전히 비슷하네. 종종 입어볼까?"
"다른 색으로?"
"아니? 같은 디자인으로 해서 검은색."
'……'
노아르의 말에 네로는 질렸다는 표정을 짓고는 다시 안으로 쏙 들어가버렸고, 둘은 뒤풀이 장소로 향했다.
음식과 술이라…… 이런 완벽한 자리가 또 있을까.
기대하듯 노아르의 눈이 빛나더니, 그는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
812 데카드-뒷풀이 (962857E+60) 2017. 2. 26. 오후 6:11:40"이야, 술을 가져오다니. 그래도 분위기는 볼 줄 아시네."
베로니카가 부르기에 다가와보니 맛있는 음식과 술이 있었고, 일단 마시고본다는 실베스터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술병한개를 쥐어잡는다.
이제 이 술은 제겁니다. 제 마음대로 마실 수 있는것입니다.
"그나저나 다른녀석들은 술, 마실 수 있나?"
조금마시고 취해버리면 재미없는데. -
813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6:13:05체육제는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금 입고 있는 이 의상은 무엇일까요? 하얀빛의 의상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만..이것이 올해의 벌칙 의상인걸까요? 뭐랄까? 동양의 의상이라는 느낌입니다.
제가 늘 입는 기사 정복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만.. 이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움직이기도 편하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당분간은 이것을 입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기사는 그 어떤 벌칙이라도 당당히 받아들이는게 원칙이니까요.
그건 그렇고... 뒷풀이인가요? 음식도 있고 술도 있는데 왜 홍차는 없는걸까요? 전부터 늘 느낀거지만 뒷풀이라고 하면 자고로 홍차이거늘.. 그것도 아주 진하게 끓여진 얼그레이 홍차가 제맛이거늘...
"...안타깝지만 받아들일수밖에 없겠지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저는, 그녀의 옆에 앉았습니다. 기사로서 같이 동석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 바입니다. -
814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6:14:12>>810 일본식이래... 동양식 복장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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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6:15:58자, 이제 어던 혼돈과 파괴와 망가ㅏㅏㅏㅏㅏㄱ 스러운 상황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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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6:17:24잠시만..! 이따 중도참여 할게요! 아빠가 순댓국 먹으러 가사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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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6:17:46난 없는 사람이야 없는 사람인거야. 원래 술은 안 마시지만.. 사교를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잊기 위해서라도 이건 마셔야 해.
술을 아무거나 집어 벌컥 벌컥 들이킨다.
"꺼억."
헛배 부르다.. -
81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6:17:47+로 보상은 각자에게 다 같은 옵션이 주어지지만 미묘하게 이름이 달라서 렞렞이 죽어나갑니다!
개인적으로 데카드와 리오, 실베스터의 악세사리 부위와 이름을 정하는게 힘들었습니다. -
81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6:18:42파터주 다녀오세요!
오오 악세서리! 기대되네요. 레주 고생하셨어요! ㅠㅠ -
82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6:19:00페, 페일로스 삼남매가 레주를 괴롭혔어! (울망
다녀오세요 피터주 -
821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6:19:24다이스 리스트에 제가 추가할거에요! 제가 추가할겁니다!!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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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6:20:02순댓국이라니!! 그거 엄청 좋아하는데! 아무튼 다녀오세요! 피터주!!
>>818 .....(동공지진) 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레주... ;ㅁ; -
823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후 6:21:17"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뛸 준비를 하고 있었더니만, 이케르 선생님의 능력으로 패하고 말았군요. 아쉽지만 벌칙 복장이 저번보다 강도가 약해서 다행입니다. 이건 마치... 초밥집에서 주인장 아주버님이 입던 옷 같군요. 그에 비해 저쪽팀은, 이든샘이 부채를 펼쳐 자신의 시야를 가리고 베로니카의 말에 따라 뒷풀이를 위해 마련된 공간의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
824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후 6:22:21늦었다 아 아 아 아..피터주 다녀오세요!!! 저도 곧 저녁 먹으러 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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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6:25:32자...그럼 이제부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과연 어떤 멍멍이판이 일어날지를 지켜보도록 할까요?(안돼) 그런데 리오를 어디까지 해방시켜야하지..음.. 처음으로 개인적인 생각이 나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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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6:51:40(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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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6:53:32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아나진주도 참석하는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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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6:56:43저는 술 안마십니다!
..가 아니라 요즘 참여를 잘 못했잖아요? 보고 감 좀 익히려구요! -
829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6:56:56"미성년자라도 이번 체육제때만 봐주는거야. 아, 라주르테 뒷풀이랑. 오늘 다들 수고 많았어."
"베로니카, 계주때 수고 많았어."
베로니카는 잔을 여러개...준비하려다 그저 병을 하나씩 건네주고는 잔이 필요한 사람에게 잔을 주었습니다. 녹스는 럭스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다 이내 그가 따라주는 잔을 받으며 기뻐했고, 루치페르는 잔에 술을 따르며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베로니카가 병을 들어올리자 같이 잔을 들어올렸습니다.
"자아, 자. 모두의 승리를 위해서 건배!"
"거...건배..!"
"건배!"
이케르는 건배를 외친 뒤 바로 누군가를 지목하며 자신의 잔을 건넸습니다.
"자, 전통대로 해야겠지. 너, 원샷."
저 영롱한 빛깔은 설마...폭탄주...!!!
.dice 1 12. = 8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리오
6. 뷔라르제
7. 이든샘
8. 녹스
9. 베로니카
10. 루치페르
11. 럭스
12. 파이퍼
// 지목된 분은 마시는 레스를 써주시고, 그 외의 분은 건배를 외친 뒤 마십시다! :)
15분까지 받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88 -
830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6:57:31....
아 잠시만요. 하필 녹스라니. 아, 안돼. (얼감
안돼애애애애애!!!!!!!!!! -
831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7:00:11이 무슨 흥미진진한
-
83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00:42>>828 그렇군요! 음. 그냥 은근슬쩍 끼여서 같이 놀면 될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그리고 녹스가 걸렸군요..(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스가 폭탄주라니..! 이..이건..위험한겁니까?! -
833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7:01:22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시작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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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실베스터 - 뒷풀이 (0728755E+5) 2017. 2. 26. 오후 7:01:26"좋아 좋아, 오늘은 오랜만에 페일로스끼리 뭉치자고."
그녀는 자신의 옆에 앉은 리오에게 홍차가 없어도 괜찮겠냐고 묻고는 술을 집는 데카드를 보고 얼렁 마시자고 말하며 잔에 술을 따라 입가에 가져갔습니다.
마시기 직전 파이퍼나 페일로스 선생님은 어딨는지 살피다간, 일단 한잔 들이키곤 손가락을 튕깁니다
"오 뭐야 저거, 폭탄주인가..............? 에."
마시는 사람이 좀 위험해보이는데 기분탓이겠죠? -
835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7:01:51녹스가 마시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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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데카드-뒷풀이 (962857E+60) 2017. 2. 26. 오후 7:03:25"건배!"
정말 좋다. 공짜로 술과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게다가 예쁜 여성도 있어!
그야말로 살면서 얼마 없었던 행복한 순간이 지금이 아닐까! 잔에있는 술을 한번에 위 안으로 털어넣고는 폭탄주를 마셔야 할 녹스를 걱정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나저나 저런 폭탄주를 만들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 술자리, 얕보면 훅 갈지도 모른다.
"이야, 좋겠네! 부럽다!"
그나저나 이런게 전통이라니 도대체 이 학원은... 허허. -
837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7:03:56결국 홍차가 제공되는 일은 없는 모양입니다. 그 대신 술이라. 이것도 나쁘진 않겠죠. 기사로서 술을 마시는 예의도 확실하게 배워뒀습니다. 물론 평소에 술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만..이런 자리에선 먹어도 나쁠 것 없겠죠.
일단 영롱한 색깔의 술은 저에게는 오지 않았습니다. 온 이는 다름 아닌 녹스. 이든샘이 저에게 변호를 해주던 이로군요. 사실 저 자에 대한 것은 잘 모릅니다만... 아무튼, 저로서는 저 자가 그렇게 썩 미덥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이상, 제가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그냥 마음 속으로 묻어두기만 하고 제 몫의 술을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건배..."
건배를 외치고서 술을 천천히 목구멍 속으로 넘겼습니다. 그리 좋아하는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왕창 싫어하는 맛은 또 아닙니다. 나름대로 맛이 좋다고 해야겠군요.
//
.dice 1 4. = 1
1.그리고 그 한잔으로 완전히 취해버렸습니다.
2.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냥 기분이 조금 좋습니다.
3.그냥 적당히 맛을 느꼈습니다.
4.이건 뭐죠? 간의 기별도 안갑니다.
살짝 돌려보는 다이스...! 1번이 걸리진 않겠지. 아무리 그래도. -
83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04:18허허... 하긴 이런 날에는 술이 좀 들어가야 재밌죠. 프란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건배를 외친 뒤 술잔을 들어 마시다가 이케르 쌤이 녹스에게 폭탄주를 건내는 걸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킵니다. 잠깐만요? 녹스한테 그런 거 주면 괜찮을까요? 왠지 쟤는 주량 약할 것 같은데...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기분 탓이겠죠? 일단 마십시다. -
839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04:19....야..잠깐만..다갓.. 캐붕질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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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05:53.......... 리오 술 약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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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06:18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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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07:29다갓의 캐붕은 전설입니다. 리오가 술을 한잔 먹고 취할리가 없어...!! 이래보여도 기사로서 모든 것에 대처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한 애인데! 이럴 순 없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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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이든샘 (8293369E+5) 2017. 2. 26. 오후 7:07:42"괜찮겠습니까?"
이케르가 건배를 외치며 폭탄주를 탔고, 그에게 지목된 녹스를 이든샘이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녹스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어려보이는 녹스보다는 자신이 마시는게 낫지 않을까. 몸을 녹스의 쪽으로 뻗어 그의 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힘들 것 같으면 흑기사를 해드릴까요?" -
844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08:20프란주 밥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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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7:08:30어머.... 저도 참가해도 될까요?(소심하게 손을 쓱 든다)
다들 안녕하세요. -
84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08:57코벳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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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08:59어서오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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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09:07>>845
참가하세여!! -
849 노아르-뒷풀이 (7693497E+5) 2017. 2. 26. 오후 7:09:41"건배-!!!!"
노아르는 신이 나서 크게 미소지었다.
신나게 몸을 움직이고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실 수 있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요즘에 네로 때문에 자주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보상받는구나- 세라비! 내 인생!!
"부, 부럽네요-"
애써 녹스에게서 시선을 외면한 그는 전통이라는 말에 살짝 몸을 떨고는 제 손에 들린 잔에 든 술을 마셨다. -
850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7:09:56>>848 네에. 그럼 술 마시는 레스를 쓰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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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11:24리오가 술에 취하면..어..음... 속마음이 다 나오겠는데..이거.. 최대한 리오를 다른 이들과 접촉을 시키지 말아야겠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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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11:51좋아 리오를 붙잡죠 (밧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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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코벳-뒷풀이 (6100283E+5) 2017. 2. 26. 오후 7:11:52별로 한 건 없지만.. 술자리가 열렸고, 참가당해서 앉다가 눈 앞의 핑크핑크한 아주 예쁜 칵테일이있기에 홀짝홀짝 마십니다. 술을 마시는 건 잘은 모르지만..
"맛있네요."
그 칵테일이 보드카 기반이란 것만 빼면 맛은 있어서 두어잔 더 마십니다. 그리고 폭탄주. 원샷을 하라는데 녹스가 걸립니다. -
854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7:12:59(씽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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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14:44여러분. 진정하세요! 이러시면 안됩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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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23:49이 타이밍에서 리오주는 저녁 때문에 퇴각합니다! 하하하하!! 사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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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24:23리오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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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25:34앙대에ㅔㅔㅔㅔㅔ
다녀오세요 -
859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7:26:08노로주도 씻으러 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이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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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28:34노로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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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30:31다녀와요
-
862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33:43"에,에에에, ㅈ,ㅈ,저요..?"
"그래, 너."
"....으으..으으으.."
영롱한 빛깔의 잔을 받아든 녹스는 눈을 꾹 감으며 이든샘의 제의에 괜찮아요, 괜찮아요. 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더니 주변인의 시선에 멈칫거렸습니다. 잔을 바라보는 시선이, 당황스럽다가 아니라 '거슬린다'는 시선이었고, 그는 그것을 쭉 들이켰습니다.
"으으으으으으으..."
그래도, 그는 취하지 않은 듯 해보였습니다. 이케르는 제법이라 중얼거리더니 실실 웃으며 다음 폭탄주를 제조했습니다.
"야, 내 장어즙!"
"한번 넣어보자, 괜찮아~"
"..."
다음 술은...
.dice 1 13. = 5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리오
6. 뷔라르제
7. 이든샘
8. 코벳
9. 녹스
10. 베로니카
11. 루치페르
12. 럭스
13. 파이퍼 -
863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34:04하하 저런 ㅋ
-
864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35:55안 그래도 취한 리오가...
이번건 킵해두고 리오주가 오면 잇는걸로 하죠! (아까움
그리고 바로 다음 다이스를! -
865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37:20.dice 1 13. = 12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리오
6. 뷔라르제
7. 이든샘
8. 코벳
9. 녹스
10. 베로니카
11. 루치페르
12. 럭스
13. 파이퍼 -
866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37:37형제가 쌍으로...
-
86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7:39:05"마셔라~ 마셔라~"
쭉!쭉쭉쭉! 마구마구 들어가는거야~ -
86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39:22아. 잠시만요. 플레이어 폭탄주 다이스랑 분리를 시켜야겠어요.
.dice 1 8.
.dice 1 5. -
869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7:41:15노로주 다녀왔습니다-!!!!
-
87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41:24어서와요 노로주
-
87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41:41노로주 어서오세요.
-
872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7:43:40반가워요 반가워요!!!!!
-
873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46:08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어..그래서 전 뭘 하면 되는거죠? 폭탄주 마시면 되는거에요?
-
874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7:47:07장어 폭탄주를 마시면..... 되겠죠?
-
875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48:01공포의 쓴맛 정력강화 장어 폭탄주를 마시면 됩니다.
마침 커플인데 최고네 ^^ -
876 코벳-뒷풀이 (6100283E+5) 2017. 2. 26. 오후 7:48:01폭탄주가 돌아가고 있네요. 어머 술이 왜이럴게 잘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치만 적어도 취해서 추태부리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확히 말하자면 코벳이 취해서 애교를 부릴지언정 추하게 구르진 않을 거란 걸 느낀 거지만..? -
877 노아르-뒷풀이 (7693497E+5) 2017. 2. 26. 오후 7:50:06"......"
'방금 절대로 걸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지!?'
걸리면 우리에 대해서 나도 모르게 얘기하게 될 것 같아서 말이야... 아무리 나라도 저 엄청난 폭탄주를 마시고 안 취할 수는 없잖아
'앗...'
노아르는 말없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는 자신의 잔을 비워갔다. 허용치 까지만 마시자는 생각이 가득했다. -
878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7:52:37"........."
조금 얼굴이 빨개지는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요즘 술을 너무 안 먹긴 안 먹은 모양입니다. 하기사 평소에는 기사로서 존재하니 술을 먹을 일이 잘 없지요. 그래서인지 조금 어질어질한 느낌입니다.
그런 와중에 저에게 폭탄주가 돌아왔습니다. 방금전에 무엇을 넣었다고 했던가요? 장어즙? 그런걸 들은 것 같습니다만.. 어째서 그런게 술에 들어가는거죠? 눈 앞에 있는 영롱한 술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케르 교관님이 직접 만드신 폭탄주. 거절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도전할수밖에 없겠지요. 기사는 절대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생긋 웃으면서 술잔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술. 잘 마시겠습니다."
조금 말이 꼬이는 것을 느끼면서 저는 쭉 쭉 쭉 술을 마셨습니다. 당연히 전부 다입니다. 이런것은 자고로 다 마시는게 좋으니까요. 전부 다 마셔버린 후에, 저는 술잔을 뒤로 해서 아무것도 없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엄청나게 쓴 맛입니다만 어째서인지 기분도 좋아지고, 뭔가 스테미너가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낭비할수는 없습니다. 그렇군요. 여기서는 터트려주는게 좋겠지요.
"내가 페일로스 기숙사의 기사이자, 로얄 나이트의 피를 이은 리오 카발레리아다!!!!! 딸꾹!!!"
뭔가 기분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씨익 웃고 있었습니다. 이 기분좋음을 거부할 순 없겠지요.
//.......(도주) -
87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52:49녹스는 의외로 술이 세네요. 프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술을 조금씩 마셔요. 이번에도 걸린 사람이 있네요. 잠깐, 설마 차례대로 돌아가며 다 마시게 되는 건 아니겠지?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냐아앙!
-
88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7:53:25리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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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데카드-뒷풀이 (962857E+60) 2017. 2. 26. 오후 7:55:44"한심하기는.."
고작 그걸 마시고 벌써 취했다. 쯧쯧쯧, 저래가지고 어디 기사가 될 수 있겠어?
기사라면 일단 모름지기 술을 잘 마셔서 병사들의 기운을 북돋아야 할 터. 하지만 물러서지않고 끝까지 마신 그 기개.
"휼륭하다."
결국은 한심하지만. 나는 결단코 저렇게 취하지 않으리라. 후후후, 다 취하게 만들어 주겠어! -
882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7:55:51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다!!!!!!!!! -
883 실베스터-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후 7:55:51"...................."
지금 아무 말도 못하는게 아니에요, 웃음을 참느라 입을 가리고 고개를 완전히 아래로 떨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고보니 리오군이랑 취할때까지 마셔본적은 없으니까요. 그녀는 난생 처음보는 리오군의 행동에 거의 괴로울 수준으로 끅끅거리며 웃음을 참고 있었습니다. -
884 이든샘 (6517767E+5) 2017. 2. 26. 오후 7:56:07이든샘 외식중이라서 이든샘 다이스뜰때까지 반응 많이 느려요ㅠㅠㅠㅠㅠ!! 바..밥 안 비벼먹을거야!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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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7:56:15리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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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7:59:20..............(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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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코벳-뒷풀이 (6100283E+5) 2017. 2. 26. 오후 8:06:25"어머."
저런 모습은 영상석으로 찍어서 남겨둬야 하는데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흥미롭게 관찰합니다. 그렇지만 저 폭탄주는..
사실 두렵네요. -
888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8:07: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괜찮아!! 이럴때 망가지지!! 언제 망가지겠어!! 하하하하!!
-
889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8:08:11아 근데 실베 술버릇은 뭘로 하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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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08:20"풉"
베로니카는 마시던 병을 황급히 떼며 웃음을 끅끅거리며 삼키고
"큽.."
루치페르와 럭스는 웃음을 겨우 참아내며
"푸흡."
녹스는 입을 가려 웃음을 숨겼습니다. 이케르는 대단히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그래!! 리오 카발레리아!! 잘 커라!! 좋은 기사가 되어라!"
이케르는 깔깔 웃더니 럭스에게 헤드락을 걸고, 진지하게 중얼거렸습니다.
"너 은근슬쩍 입만 대고 있더라?"
"아뇨 전 그러지 않았습니다."
"마셔라."
"읍!! 읍흡!!"
럭스는 마시자마자 추욱 늘어져 쓴맛에 꼬리를 바르르 떨었고, 몇분 뒤 꼼질꼼질 녹스에게 기어가 녹스의 품속에 파고들며 서러운듯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 아저씨가 나한테 술 먹여써어어어어어"
"우,울지마...뚜욱, 형아 얼굴 봐봐, 뚝!"
"흐에에에에에"
"...신선한데?"
"귀여워..."
"호오..."
.dice 1 8. = 4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리오
6. 뷔라르제
7. 이든샘
8. 코벳
.dice 1 5. = 4
1. 녹스
2. 베로니카
3. 루치페르
4. 럭스
5. 파이퍼
/20분까지! -
891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8:09:44데카드다.
페일로스 기숙사 전멸 직전! -
892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8:12:18어째서일까? 지금이라면 뭐든지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이라면 정말로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교관님하고 싸워도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더 나아가서 다른 이들에게도 절대로 지지 않을 것 같고, 사이러스인지 뭔지도 후려눕힐 수 있을 것 같았다.
더 나아가서 지금이라면 하늘을 떠다닐 수 있지 않을까? 본교 건물로 간 후에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훨훨 날아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시도해보고 싶어. 시도해보고 싶어.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본교 건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하지만..나는..기사...멋대로 자리를 뜰 수는....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다음 술잔... 그러니까..데카드.. 응. 우리 기숙사의 루키인 1학년인 데카드에게로 간 모양이다. 호오. 그렇구나. 나 다음에는 네가 먹는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먹어!! 먹으라고!! 먹고서 빗자루를 타고 나는거야!! 하하하하!! 진정한 마법ㅅ......가 아니라 마법사가 되어라!! 후배여!!"
일단 호령쳐봤다. 나만 먹을 수는 없지. 너도 먹는거야!! 후배님! 하하하하하!!
//서술방식이 바뀐 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나 실수가 아닙니다. -
893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16: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4 노아르-뒷풀이 (7693497E+5) 2017. 2. 26. 오후 8:16:47".... 귀엽다...."
'귀여워?'
진짜 형제 같잖아
'응 그러게'
녹스에게 다가가는 럭스를 본 노아르가 부럽다는 눈빛으로 보다가 이내 자신의 술잔에 채워진 술을 털어넣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우리는 절대 될 수 없는 모습이다. -
895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8:19:07리갱! 참가합니다!
-
89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8:19:25피터주 어서오세요!
-
897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19:49어서오십셔!!
엔비는 폭탄주 대신 리히주스로 대신합니다!
엔비: 삐삐삐! -
898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8:19:55피터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음...후폭풍이 두렵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899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8:21:23뒤끝 없다고 했죠? :)
-
900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22:17넹~
-
901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8:22:46피터주 어서와요!!!! :D!!!!!!!!!!!!!!!!!!!
-
90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8:22:47뒤끝보다는..... 이후에 리오가 이불킥을 하지 않을까 두려울 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3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8:23:03>>900
알겠습니다!
다음 턴에 참가! -
904 데카드-뒷풀이 (962857E+60) 2017. 2. 26. 오후 8:23:39"흥, 고작 한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술을 마셨는데. 나에게는 아무런 소용없다!
"자, 한잔!"
호기롭게 외치고는 술을 단번에 꿀꺽꿀꺽 마셔버리고 탕! 하고 테이블에 술잔을 내려놓는다.
사나이라면 이렇게 강렬하게 마셔야 하는 것이다!
"..."
이 술, 제법 센데!? -
90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8:26:46푸흡! 프란은 리오와 럭스가 망가지는 걸 보고 그만 웃어버려요. 아 정말 웃겨. 이래야 뒷풀이죠. 저 둘 내일 되면 이불킥 예약이네요. 그러다 데카드와 럭스에게 다시 폭탄주가 배달되는 걸 보고 헐... 하고 입을 벌립니다. 데카드야 그렇다 치지만 럭스는... 이미 취한 것 같은데 또요? 으음. 일단 데카드가 들이키는 걸 보죠.
“오~. 후배님 술이 좀 세구나.”
자신 있게 들이키는 저 태도! 게다가 아직까지는 멀쩡해 보이네요. 프란은 감탄하며 안주를 집어먹습니다. 안주 뫄이쪙! -
906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28:58어느덧 분위기도 슬슬 술판에 취해갈 때 즈음, 이케르는 럭스의 반응을 보고 아저씨? 라며 그에게 다시금 술을 먹였고, 럭스는 제대로 취한듯이 한참동안 멍하니 꾸벅거리다 실실 웃으며 이리저리 공중제비를 돌더니..
연의 모습으로 변해 녹스의 무릎을 베고 누웠습니다.
"저,저어, 럭스..?"
"혀엉아아...내가...형아 찾으려고....하아안참을 돌아다녔는데....그딴놈에게 빠져서어언..."
"에에에에에"
"노오랭이 만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버릴거야.."
...
"오르페오 맙소사."
"아버지 맙소사 야호." <- 사이러스(?)
"아르테미스 맙소사" <- 닉스가 숭배하는 여신
.dice 1 8. = 7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리오
6. 뷔라르제
7. 이든샘
8. 코벳
.dice 1 5. = 5
1. 녹스
2. 베로니카
3. 루치페르
4. 럭스
5. 파이퍼 -
907 코벳-뒷풀이 (6100283E+5) 2017. 2. 26. 오후 8:29:04일단 천천히 마시도록 하지요. 어쩐지 페일로스가 많은 느낌이라면 거짓말일까요?
그리고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
90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29:54아차!
이번턴엔 학생 둘이 마시죠 :)
한명 더 돌립니다.
.dice 1 9. = 8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리오
6. 뷔라르제
7. 이든샘
8. 코벳
9. 피터 -
909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8:30:28잠시만! 다이스에 피터가 없어!
다음 턴에 추가해주세요! -
910 피터주 (6502148E+6) 2017. 2. 26. 오후 8:30:54아! 있구나. :3
-
911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8:32:47"...."
이런 혼돈과 카오스 속에서 묵묵히 술을 먹는 피터다.
엔비는 인간화를 하고 리히주스를 마신다.
"옵뺘 이거 마실래?"
"엔비 더 크면 마셔."
"마실래에~~!"
피터는 여러 잔을 마셔도 멀쩡하다.
술을 안 좋아하지만, 약하지는 않다. -
912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8:34:43"...."
이런 혼돈과 카오스 속에서 묵묵히 술을 먹는 피터다.
엔비는 인간화를 하고 리히주스를 마신다.
"옵뺘 이거 마실래!"
"엔비 더 크면 마셔."
"마실래에~~!"
피터는 여러 잔을 마셔도 멀쩡하다.
술을 안 좋아하지만, 약하지는 않다.
/수정 -
913 데카드-프란 (962857E+60) 2017. 2. 26. 오후 8:36:11"당연하지! 나쯤되면 됫병으로 마실 수 있다고!"
마셔본적은 없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터.
나라면 가능하다! 기합으로 가능할 것이다. -
914 코벳-뒷풀이 (6100283E+5) 2017. 2. 26. 오후 8:37:31어머. 거짓말처럼 제가 걸렸습니다. 음. 빨리 마시고 올라오는 걸 안주로 막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닐 것 같지만요. 주어지는 폭탄주를 벌컥벌컥 마십니다.
"우음..."
조금 헤롱헤롱한 기분이고.. 덥네요. 어. 왜이렇게 더운 거죠? 좋아요. 코트를 벗도록 할까요? 더 벗어야 하는 걸까요?
.dice 1 4. = 4
1. 속옷만 남기고 다 벗으려 한다.
2. 겉옷만(코트만) 벗고 제지당함
3. 치마와 속옷만 남기고..벗으려고 한다.
4. 단추 풀고 코트 벗으려다가 제지당함 -
915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38:31어째서 1번이 아닌것이냐!!!!
-
916 데카드-리오 (962857E+60) 2017. 2. 26. 오후 8:39:21"....."
저사람 제정신이 아니다. 벌써 엄청나게 취해버렸어.
우와, 나는 저렇게 되지 않아야겠어. 긴장하자.
"자중하시죠."
이 취객아. -
917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8:40:23레주가 속마읨을 적었다!
-
918 코벳-뒷풀이 (6100283E+5) 2017. 2. 26. 오후 8:40:53>>915 그러게요. 어째서 1번이 아닌 걸까요.
-
919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8:40:56"..........."
뭔가 술자리가 점점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다. 이거. 아까전엔 1명씩 먹던 술도 이제는 2명씩 먹고 있고 말이야. 하지만 뭔가 부족해. 뭔가가 부족해. 대체 뭐가 부족한걸까? 그리 잠시 생각을 해봤다.
으음..으으음...으으으음... 그렇게 고민하고 고민했지만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술자리에 필요한 것.. 그건 뭐지? 뭐인거지?
그리 생각을 하다가 문뜩 한가지가 떠올랐다. 그래. 볼거리. 볼거리가 필요한 법이지. 그렇게 생각하고서 나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 그야 나는 당연히 기사니까. 아무튼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 떨어지고서, 레이피어를 뽑아들었다.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다~~"
그리고 정말로 흥겹게 검무를 추었다. 검무는 어디서 배웠냐고? 한 사람의 기사로서 검무를 익히는 것은 당연하잖아?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야!! -
92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8:41:38"아 저거 좀 아깝다.."
제지 하는 사람 누구야? 저걸 왜.. -
921 데카드-코벳 (962857E+60) 2017. 2. 26. 오후 8:42:31"야야야야, 잠깐만! 뭐하는거야! 제정신이냐!"
폭탄주를 마시더니 갑자기 옷을 벗으려고한다!
저번에 만났을때도 그렇고 역시 노출증세가 있는게 틀림없다!
"변태다! 역시 넌 변태였어! 바바리안 변태!" -
92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8:43:10허허... 사람 수가 늘어나는 건가요? 이렇게 되면 프란도 언젠가는 마시게 되겠죠. 프란은 바싹 긴장한 채로 앉아 있습니다. 아, 많이들 걸렸네요. 파이퍼랑 이든샘, 그리고...
"어우, 후배님. 잠깐만!"
프란은 덥다며 옷을 벗는 코벳의 손을 덥썩 잡으려 해요. 코트만 벗으면 문제가 될 게 없지만 왠지 불길해요! 불길하다니까요!
/제가 직접 말려보겠습니다. -
923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44:28리오 저거 맨날 가지고 놀려야겠다
막 레이드때도 검무를 보여줘! 이러고 -
924 실베스터 (0728755E+5) 2017. 2. 26. 오후 8:44:44우리 여기서 언제까지 있어야해요...?
"몰라.."
이제 더 이상 못버티겠어요. 그녀는 아예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있습니다. -
925 노아르-뒷풀이 (7693497E+5) 2017. 2. 26. 오후 8:46:33"!? 자, 잠깐만요!!"
당황한 노아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제지하기 위해 그림자로 담요를 만들어서 코벳에게 덮었다.
"추, 추우니까 입고 있어요..."
-
92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8:47:01모든 것은 다갓의 행각입니다. 여러분..(시선회피) 리오는 이렇게 술 약한 이가 아니라구..!!
-
927 코벳-데카드 (6100283E+5) 2017. 2. 26. 오후 8:50:48"머엉청한 데카드 같으니라고."
변태라니. 더우면 벗어야지요! 민폐 끼치기 싫으니ㅏ요!(사실 벗는 게 더 민폐지만 그런 걸 생각할 수 없다
"그리고 고 드레스는 그. 페일로스 교관님의 자매분아 사주산 거러서 모욕하면 페일로스 기숙사 사람에게 몰매맞을거라고요?"
※아닐지도. -
928 이든샘 (8691243E+6) 2017. 2. 26. 오후 8:53:12왜..왜이렇게 길어져..? 지금 이 자리에 엘리사 있나요?
-
92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8:55:55에버쟝!
-
930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8:56:56어서오세요 에버주
-
931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8:57:43어서오세요 에버주
-
932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8:58:24에버주 어서와요.
-
933 데카드-코벳 (962857E+60) 2017. 2. 26. 오후 8:59:02"멍청하다니..."
어이가없다는듯 관자놀이를 잡으며 취해보이는 코벳을 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변명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생각한다.
"입었잖아, 결국?" -
934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8:59:50"푸큽"
모든 사람들이 코벳과 리오의 행동에 당황한듯 해 보였고, 파이퍼는 폭탄주를 무심코 집어들어 마셨다가 입을 가렸습니다. 아...입을 다물고 한참동안 몸을 떨던 파이퍼는 페일로스가 걱정스럽게 바라보자 그녀에게 괜찮다는듯 미소지으며 그녀를 자신의 무릎에 앉혔습니다.
"페이."
"어머, 파이퍼..여기선 안돼요."
"뭐가 어때서요?"
둘이 진하게 서로 입술을 포개자 이케르는 썩은 표정을 지으며 그들에게서 시선을 돌리더니 술을 말아 혼자 원샷하며 다른 잔에 또 다시 술을 말았습니다.
.dice 1 8. = 5 리오는 취했으니..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뷔라르제
6. 이든샘
7. 코벳
8. 피터
.dice 1 4. = 2
1. 베로니카
2. 녹스
3. 루치페르
4. 파이퍼&페일로스
//15분까지 받을게요! -
935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00:16>>928
있긴 하지만... -
936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9:01:39파이퍼가 우리 선생님 꼬셔갔어!
-
937 이든샘 (8691243E+6) 2017. 2. 26. 오후 9:03:44리오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투철한 기사정신...! 그를 보며 눈을 빛낸 이든샘이 이내 하하,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분 좋은 취기. 저주가 자신의 삶을 옭아맨 이후로 이든샘은 이런 자리를 편한 마음으로 즐긴 적이 없었다. 이 자리에 없는 페스트를 생각하며 술잔에 있는 술을 찰랑였다. 고개를 들자 술잔이 자신의 앞으로 와 있었다.
"저인가요?"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그에게는 아이젠에서 보낸 4년간의 짬밥이 있었다. 자기 앞에 있는 잔의 들어 단숨에 들이키더니, 다 마시고 마시는동안 쉬지 못했던 숨을 뱉어내며 자신의 머리 위로 들어 흔들었다. 귀가 쫑긋거렸다. 살짝 휘청거리는 기색을 보이며 몸을 일으키더니 염력을 이용해 옆에 있던 병을 새로 따더니 엘리사 쪽으로 천천히 내밀었다.
"달이 아름다운 밤에 이 려월, 저희 기숙사 엘리사 선생님께 한 잔 올리겠습니다."
려월은 그의 호였다. 서류에 기입되어 엘리사는 알아들을테지만, 다른 사람은 어떨지. 어지간히 취한 모양이었다. -
938 이든샘 (8691243E+6) 2017. 2. 26. 오후 9:04:46늦었어ㅠㅁㅠ 스루해주셔도 됩니다ㅠㅜ 이제 집에 간다!
-
939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9:05:43에버주 어서 오세요!! 음.. 자..이제 다음 행동은 어떻게 한다..?
-
940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05:52허억...!
-
941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9:06:07"하하..개판 5분 전이군.."
"개판이 뭐야?"
"그런거 있어."
엔비가 마시는 리히주스에 빨대를 꽂아주는 피터다.
이빨 썩으면 안 되니깐 말이야.
그대로 술잔을 다시 들이키는 피터다.
"슬슬 그만 마실까.." -
942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06:21에버주도 끼실래요? :)
-
943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9:06:50노로주는 이번 턴 스킵할게요ㅠㅠ 다른 일이 있어서...ㅠㅠㅠ
-
94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3729423E+5) 2017. 2. 26. 오후 9:08:22"아니 선생님 이건.."
마시면 죽겠는데 안 마셔도 죽겠지.. 자신의 이마를 탁! 쳤다.
"꺼억.."
느글느글한건 덤이고 헛배가 너무 찬다.. 웩.. -
945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9:08:41아주 흥겹게 검무를 추다가 나는 레이피어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자리로 돌아갔다. 볼거리도 충분히 보였겠다. 이제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먹을거라도 먹으면 되겠지. 아주 맛있는게 많으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저쪽을 바라보니 파이퍼가 페일로스 교관님을 꼬시면서 키스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체육제에서도 뭔가 2명이 되게 친해보였지. 흐응. 그렇고 그런 사이였나?
아주 살짝 옆에 있는 나의 마스터를 보긴 했지만 딱히 뭔가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나는 기사. 기사이기에 선을 지키기로 했다. 응. 지키기로 했다. 지금 뭔가 되게 스테미너가 넘치다 못해, 뭔가 기운이 솟지만, 그래도 참기로 했다.
그 대신에 실실 웃으면서, 나는 페일로스 교관님을 빤히 바라보면서 근처에 있는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휘파람을 휘유, 휘유 불었다. 응? 나는 아무런 말도 안했다구? 그냥 휘파람만 불었을 뿐!! 하하하하!! -
94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9:08:56" ...이런이런. "
동물이여서 술을 마실 수 없는 이쉬느를 옆에 두고서 조용히 난리통이 벌어진 술자리를 곤란한 눈빛으로 흝어본다.
이미 술에 찌들어 제정신이 아닌 학생들도 있고, 그 학생들을 말리느라 힘을 빼는 학생들도 있다.
에버하르테는 술에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았지만 조금 취할 것 같다 싶으면 그만 마시는, 즉 강하지 않아도 자제력이 있는 타입이라 술을 퍼마시고 난리를 치거나 할 일은 없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것이..
" ... "
..아니,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로 걱정되는것이 너무 많아서 그냥 생각을 그만두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듯 하다. -
94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9:09:24이미 꼈다!
-
94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24:57"잘 마시네!"
"..."
페일로스는 붉어진 얼굴로 파이퍼의 품 안에서 리오를 흘겨보았고, 파이퍼는 미소지으며 그녀의 머리를 가벼이 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려월 이든샘."
엘리사는 이든샘이 건네는 환하게 웃어보이며 그것을 조용히 받아 마셨고, 녹스는 또 자신이 마셔야 하냐는듯한 눈으로 영롱한 잔을 쳐다보다 망설임 없이 그것을 마시고, 섬뜩하게 중얼거렸습니다.
"그 행동도 슬 거슬리는군요, 이케르."
"아하. 여기서 화내게?"
"아,아뇨, ㄱ,ㄱ,그럴리가요...."
.dice 1 9. = 1
1. 실베스터
2. 프란
3. 노아르
4. 데카드
5. 뷔라르제
6. 이든샘
7. 코벳
8. 피터
9. 에버하르테
.dice 1 4. = 2
1. 베로니카
2. 녹스
3. 루치페르
4. 파이퍼&페일로스 -
949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9:25:19앙대
-
950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26:57아이고 려월만 써야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필터링 해주세요(?) -
951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9:29:11이번에 술을 마시는 이는 나의 마스터인 실베스터와 녹스인 모양이다. 결국 우리 페일로스 참가자들은 다 마시게 되는건가? 이거 음모는 아니겠지?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괜찮은걸까?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폭탄주 엄청 강한데 말이야.
잠시 고민을 하면서 실베스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생각보다 독해. 그거! 못 먹겠으면 나에게 줘! 내가 먹어줄테니까! 나는 기사니까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어!!"
몸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하면 안되니까. 그러기에, 나는 기사로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제안했다. 나..? 글쎄? 지금보다 2배로 더 기분 좋아지지 않을까? 아무렴 어때?
그건 그렇고... 녹스에게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기분 탓인걸까? ....으음..으음...아 몰라! 그냥 지금 기분 좋은거 즐길래! -
952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9:30:48"여기는 술판이야. 너무 진지해지지 말라고."
녹스에게 말하는 피터다. 아..저 녀석 술 취해서 사고치면 곤란할 거 같은데..
"스탑. 더는 못 마셔. 나는 그냥 구경이나 해야지."
그런데..폭탄주가 내가 걸리진 않겠지..? -
953 실베스터- (0728755E+5) 2017. 2. 26. 오후 9:30:58"헐."
진짜 마셔야하나요? 아까부터 계속 마셔서 폭탄주까지 들어가는건 위험한데 말이죠.. 라고 해도 이미 마셨네요 늦었어요.
참고로 그녀만 취하고 안에 있는 우리는 멀쩡하고 그런거 없어요. 어차피 같은 사..
".........................."
아 술에 취하면 딱히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냥 삐- 하고 싶고 삐삐- 한 기분이 될뿐이죠? 후후.. 아 그녀는 어떠려나요?
라고 생각할즈음 그녀는 혼자 취해서 텐션이 업 되어있는 리오군에게 달려들어 그대로 입을 맞추려했습니다.
어라라 그런가요 삐- 하고 삐삐- 해서 삐----------------- (검열)
// 안쪽이 더 대단한거 같지만 착각이에요. -
954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31:30어머..
-
95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9:31:41세상에...
-
956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9:31:42어머. 그러고 보니 페일로스는 다 먹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어쩐지 다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머어머..."
우후후 웃으면서 더위가 조금 가시니까 다행입니다. -
957 데카드-실베스터 (962857E+60) 2017. 2. 26. 오후 9:35:10"너 술 잘마시잖아? 뭘 망설여?"
라고, 당연하다는듯이 술을 마시하고 했는데 뭔가 눈빛이 이상하다.
뭐지? 이녀석, 술이 약했었나?? 뭔가 이상한데?
"뭐하는건데?!"
리오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려고 했다! 뭐야, 저녀석 저사람을 좋아하는건가? -
958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9:35:26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9 노아르-뒷풀이 (7693497E+5) 2017. 2. 26. 오후 9:35:31".... 음식 앞에서 싸우는 건 별로인데....."
'쟤 진짜 착한 애라니까?'
나는 모르겠으니까 패스.
'...... 너무해'
녹스와 이케르를 흘긋 보던 노아르는 네로에게 대답하고는 안주를 먹기 시작했다. 술맛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
960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후 9:39:06"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는 제가 정말..."
감사한것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자신의 기숙사로 품어준 그녀였다. 다른 사람과 가까이 지내려 하지 않는 것을 알고 독실을 쓰는것을 허락해 주고, 알게 모르게 신경써 준 것이 많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엘리사를 바라보는 얼굴엔 슬픈 표정과 웃는 표정이 섞여있었다. 이내 그가 픽 웃음을 터뜨리며 예서 할 이야기는 아니군요, 하고 원래대로 앉았다.
페일로스 선생님과 파이퍼 군이 연애하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이번엔 실베스터 양이 마시는군요, 두 분 다 취해버리면 힘들텐데. 생각하며 구석에서 려향이에게 백포도주를 꼴꼴 따라주는 그다. -
96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9:40:04" ............ "
(혼자서) 평화롭게 술을 한잔 들이키고 있다가 갑자기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모두의 시선을 따라가보자니, 두 학생이 진하게 애정을 나누는 모습이 보여 황급히 얼굴에 그늘을 짙게 드리우고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홱 돌려버린다.
..못살겠군.
" ..이런이런.. "
'말려야 할까' 라는 생각이 잠시동안 들었으나, 저 난리통에 굳이 끼어들고 싶지는 않다. 그저 조용히, 조용히. 얌전히 마시고 빨리 방에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뿐. 슬슬 이곳이 위험하게 변해가고 있다는 머릿 속 불안 신호가 울리는 듯 하다. -
962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후 9:40:30...!! 뒷부분은 필터링해서 봐주세요!
-
963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9:41:06"워어..."
슬슬 화를 내기 시작하는 녹스에 갑자기 리오한테 달려들어 뽀뽀하려는 여자애까지... 프란은 슬슬 혼란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거 나중에 뒷수습하기 어렵겠는데요. 그렇죠? -
964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42:43.dice 1 7. = 6
1. 프란
2. 노아르
3. 데카드
4. 뷔라르제
5. 이든샘
6. 피터
7. 에버하르테 -
965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9:43:33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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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9:43:49순간 생각한건데..이거 다 마실때까지 돌아가는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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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리오 카발레리아 (0724167E+5) 2017. 2. 26. 오후 9:46:03"자..잠깐.. 실베스터..!"
취하기라도 한걸까? 갑자기 입을 맞추려는 그녀의 모습에 살짝 당황했다. 아주 살짝 맞닿기도 했지만, 그래도 진하게 닿는 일은 없이 어떻게든 조금 거리를 띄우는데는 성공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곳은 조금.. 아무리 나라도 부끄럽고...
아주 살짝 얼굴이 붉게 물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시선을 살짝 회피하다가 주변을 살짝 살펴보다가, 그녀의 등을 천천히 쳐주면서 귓가에 아주 작게 속삭이듯이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여긴.. 조금.. 나중에 방으로 돌아가면 그때..응?"
한 사람의 기사로서,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선을 어길 수는 없으니까.. 그런거니까... -
968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46:24"또 나인가.."
녹스는 망설임없이 다시금 그것을 훅, 털어넣고는 실실 웃었습니다.
"제법 마음에 들었어. 그래서, 이케르...그 반반한 낯짝으로 참 성격이 뭣같단말이죠?"
"뒷 일은 어쩌려고 그런 말을 다 하신다?"
"늘 그렇듯이 넘어가시지 그래."
"자아, 전부 할 말이 있다면 해보세요, 그 어떤 말이라도 괜찮습니다."
[녹스에게 무슨 질문을 하여도 전부 대답해드립니다.] -
969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9:48:02"하..젠장..여러분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피터는 폭탄주를 시원하게 들이킨다..그리고...
"마! 개케르!! 얌마! 내가 언제 웃어도 좋다 그랬어!!"
술에 취하자 피터는 이케르의 대사를 따라하며 이케르를 디스한다.
"엘리사! 이 에이든 딱까리야! 빨리 빵 사와!!"
이야..오늘만 살려고 하는 피터다..
교수들을 향해서 모자이크 된 손가락을 날리며 디스를 날리는 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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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9:48:28오... 맙소사....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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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9:49:48피터... 어머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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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9:50:32오늘만 사는 피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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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9:51:00>>969
이케르는 깔깔 웃으며 갑자기 정색합니다.
"그럴땐 더 임팩트를 넣어야지. 뒈지고싶냐? 똑바로 안해?"
...?
"X까!"
엘리사는 단 한마디로 되받아칩니다. -
974 실베스터-녹스,리오 (0728755E+5) 2017. 2. 26. 오후 9:51:56"녹스선배- 좋아하는 사람 있니? 연애감정으로~"
선배라고 하고서 반말을 하는게 이상하다구요? 후후 글쎄요 이것은 매우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선배지만 선배라서.... 아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녀는 짬내서 질문을 하고는 리오군이 자신을 피한것을 눈치채고 엄청나게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되서 그런걸까요? 아직 삐- 한 생각이 안드는걸지, 기사라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왜, 왜 피해?"
술에 취해서 한껏 소심(?)해진 그녀는 입술을 파르르 떨다가 결국 폭발하듯 말을 내뱉었습니다.
"뭐야, 내가 매력이 없다는거야?! 나같은 여자랑은 ㅃ------!!!"
위험한 단어를 말하기 직전 지쳐서 흐물흐물해졌습니다. 인간 슬라임같네요. -
975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9:52: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피터야...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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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9:53:16>>974 음. 그래서 녹스 레이드 이후에 실베스터가.... 모든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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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9:54:21프란은 차마 피터가 하는 얘기를 다 듣지 못하겠다는 듯 눈 감고 귀를 막아요. 맙소사... 저거 뒷감당 어찌 하려고 저래? 심지어 기숙사 대표란 인간이.. 아니 졸업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것만 버티고 살면 되려나... 프란은 한숨을 쉬고 고개를 저어요. 차라리 다른 쪽으로 시선을 집중하는 것이... 저기 녹스가 있네요. 그래요. 뭐라도 말을 해보라고 했죠? 말을 걸어봅시다.
"어... 저기... 녹스는 왜 이 학교에 오게 된 거야?"
기껏 생각해낸 질문이 이거라니... 아니 뭐라도 말을 시키는 게 좋겠죠. 적어도 저쪽보다는 나아 보이니까! -
978 노로주 (7693497E+5) 2017. 2. 26. 오후 9:55:24피터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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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아나진주 (7723651E+5) 2017. 2. 26. 오후 9:55:43(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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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실베주 (0728755E+5) 2017. 2. 26. 오후 9:57:10그렇다 이것은 복선이었다는 것입니다 (코쓱
피터 폭주했다! -
981 데카드-녹스 (962857E+60) 2017. 2. 26. 오후 9:58:18"그래, 그사람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가 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증오하는 모습이었으니까.
뭐, 이유정도는 알아두면 좋지 않겠는가. -
982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9:59:45피터가 하는 말을 다 못 듣고는 고개를 돌립니다. 녹스를 향해 얼굴을 듭니다.
무슨 질문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납니다. 자. 지켜봐요.
(사실 코벳주가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렇다고 카더라) -
98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10:00:42" ... "
교수님들을 향해 온갖 망언을 날리는 피터의 모습을 흐릿한 눈을 한 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섞인 기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역시 이곳은 미쳤다'라는 확신이 든다. 그저 저 충격과 공포의 룰렛이 자신을 향하지만 않길 바랄 뿐.
" ... 질문이라. 설마 네가 거짓을 답하진 않을거라고 믿겠다. "
그러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서, 녹스가 자신에게 오는 질문들을 모두 받아내어 주겠다고 하자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내 줄곧 묻고싶었던 것을 묻기로 한다.
자백의 귀걸이? ...
" 네가 폭주했을 당시, 사이러스의 추종자 두 명이 나타났었지. 하지만 아무리 봐도 타이밍이 이상하다고 느꼈다. 이 학교가 아무리 온갖 괴사건이 일어나는 곳이라도 너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어. 거기다 후퇴했던 학생들이 보았던 여자는 '그 분이 부르셔서 왔다'라는 말을 꺼냈었지. 그래서 묻건데. 녹스. 넌 그 추종자들과 안면이 있나? 안면이 있다면 무슨 관계지? "
널 의심하고 싶진 않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캥기는 일들이 있다.
솔직하게 답해주었으면 하는군. 꼭 내 질문이 아니라도, 모든 학생들의 질문에.
녹스가 눈치채지 못하게, 자백의 귀걸이를 on 시킨다. -
984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10:01:49>>983 에버주 지금 이벤트는 녹스 폭주 이전 시점이래요.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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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후 10:01:50"착한 슬라임은 저런 말 듣지 않는겁니다."
술자리의 꽃인 욕설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이든샘은 익숙하다는듯이 웃으며 길게 뻗은 손가락으로 려향의 귀(가 있을 부분)를 가렸다. 술이 들어가더니 행실이 변한 것 같은 녹스의 말에 잠시 이든샘은 누군가에게 저주를 받은 것이냐, 하고 묻고 싶었지만, 즐거우라고 마련한 자리였기에 오히려 가만히 입을 다물고 실베스터의 질문에 귀를 기울였다. -
986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0:02:17>>983 에버주. 에버주. 지금 이 시간대는 녹스와 싸우기 이전의 시간대에요. 그러니까 그 질문은 미래를 달리는 질문..(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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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노아르-뒷풀이 (7693497E+5) 2017. 2. 26. 오후 10:02:36"궁금한 거라........"
'친해지고 싶다! 친구가 되고 싶다!'
"제 쌍둥이 동생과 만난 적이 있죠?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던.... 그 아이가 친구가 되고 싶다고 친구가 될 수 없냐고 물어봐달라고 했었는데..... "
네로를 진정시킬 겸 녹스에게 웃으면서 말한 노아르는 그를 바라봤다.
"친구가 되어주실 수 있습니까" -
988 이든샘 (202255E+57) 2017. 2. 26. 오후 10:02:45않는겁니다. 를 않는 게다. 로 바꿉니다..(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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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10:03:23>>986 아, 진짜?
제기랄.........
(눈물을 머금고 스루) -
99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10:04:06난 왜 항상 이런 실수를 하는거야..
여러분 이벤트를 중간부터 난입할 때엔 반드시 처음부터 읽고 합시다.. -
99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8085852E+5) 2017. 2. 26. 오후 10:04:46X팔리니까 그냥 이번턴은 패스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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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0:04:55음..리오도 질문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지금의 리오는 녹스를 위험하다고 보고 있고, 경계하고 있으니.. 지금 여기서 그가 물어볼만한 것을 질문하면, 이후 시간대의 레이드와 모순이 될듯 하고..좋아..! 실베스터를 달래주고 있기에..조용히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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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10:10:49어어, 이벤트 시간대가 달라도 물어보고 싶은건 물어보아도 좋아요!
두명의 여성 추종자 빼고.
막 그냥 갑자기 너 정체가 수상해! 그래도 됩니다! -
994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0:12:09>>9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리오가 물을만한 질문은 이미 위에 올라왔기에..! 전 스루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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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아인하트 (172025E+56) 2017. 2. 26. 오후 10:14:29윽 이벤트 타임을 놓치다니!
조용히 술빨다 취해서 난입하는 아인하트라는 설정으로 가도 될까! -
996 뒤끝이 없어야 합니다. (0923126E+6) 2017. 2. 26. 오후 10:15:24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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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0:17:19아인하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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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0857401E+5) 2017. 2. 26. 오후 10:17:32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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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피터 테일러 (6502148E+6) 2017. 2. 26. 오후 10:19:37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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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코벳 (6100283E+5) 2017. 2. 26. 오후 10:20:10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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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리오주 (0724167E+5) 2017. 2. 26. 오후 10:22:50좋아! 터트려버리죠!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