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7327853>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20교시. 호에엑? (1001)
로즈메리는 호에에 거리며 울부짖습니다.
2017. 2. 17. 오후 7:37:23 - 2017. 2. 22. 오후 6: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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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로즈메리는 호에에 거리며 울부짖습니다. (3652961E+5) 2017. 2. 17. 오후 7:37:23※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20세 캐릭터가 별로 없네요! 20스레 이름은 20세 캐릭터들 이름으로 채우려 했건만!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19스레: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86786316/ -
1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8:15:10새판에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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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란주 (0923629E+5) 2017. 2. 17. 오후 8:15:11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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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아르(네로)주 (4067245E+5) 2017. 2. 17. 오후 8:15:39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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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란주 (0923629E+5) 2017. 2. 17. 오후 8:17:21여담이지만 20세 캐릭터 찾아봤는데 카밀 한 명 뿐이네요. 그나마도 카밀주가 최근에는 잘 안오시니... 흐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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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든샘 (5040424E+5) 2017. 2. 17. 오후 8:18:06연의 말을 듣고 그의 눈썹이 다시 움찔한다. 부분 탐색이라, 아마 처음으로 페스트를 보았던 곳이...
[호수 부근, 볕이 잘 드는 초원] -
6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8:18:30밥 먹고왔습니다!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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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8:21:21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자.. 그럼 이제 위치 데이터는...!!
[호수 정 중앙] - 실베스터, 네로, 데카드
[호수 부근, 동굴 근접] - 프란, 리오, 피터, 아인하트, 코벳
[호수 부근, 볕이 잘 드는 초원] - 뷔라르제, 요슈아, 이든샘
이렇게 되는군요! 뭔가 딱딱딱 맞춰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느 한쪽으로 몰린 것도 아니고 골고루 분배되었다는 느낌? -
8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8:23:44지문에 사람 수를 맞추려는 의도도 들어있죠! 흐허ㅔㅎ헤.. 초원 팀쪽에서 힐러의 향기가 물씬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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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8:25:18[호수 정 중앙]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울처럼 당신들의 모습이 그대로 투명하고 맑은 물 뿐.
그래도 물이라도 보고 가실래요? 다른장소로 옮기기 전에 외모 단정이라던지 말이죠!
[호수 부근, 동굴 근접]
동굴 근처에선 아기 슬라임들이 엄마 슬라임과 함께 산책을 가고 있는 장면만 보입니다. 뿅뿅뿅...앗, 당신들을 보고 화들짝 놀라 도망쳤습니다. 아무것도 없군요.
[호수 부근, 볕이 잘 드는 초원]
볕이 잘 드는 초원, 아무것도 없는 것 같긴 한데...어라라. 무언가 보이긴 합니다.
백금발에 로브를 뒤집어 쓴 밀랍 인형.
그리고 그 옆에서 나뭇잎을 잔뜩 뒤집어 쓰고 몇시간 전부터 잠든듯이 곤히 잠들어있는..
백금발의 소녀군요...아니, 소년인가..
[밀랍 인형을 살피겠습니까?]
[아니면 그를 깨우겠습니까?] -
10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8:26:05참, 나이 이야기가 나와서. 이든샘의 나이를 스물셋으로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어머니와 떨어진지 5년이라니 너무 짧잖아...?(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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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란주 (0923629E+5) 2017. 2. 17. 오후 8:26:06아 슬라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슬라임이랑 아기 슬라임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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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실베스터-중앙 (7195541E+5) 2017. 2. 17. 오후 8:27:07".....?"
아무것도 없네요. 그녀는 머리를 정돈할겸 물쪽을 바라봤습니다.
이쪽이 아닌건가요? 곤란하네요 -
13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4707071E+5) 2017. 2. 17. 오후 8:28:41"참..나.."
노가리까기 쉬운 장소를 골랐더만. 백금발이 천지개락이야. 거기 소년, 태평하게 자고 있을때가 아닐껄.
"일어나라."
[깨운다.] -
14 데카드-이벤트 (6912306E+5) 2017. 2. 17. 오후 8:29:33"어차피 여기 이외에는 갈 곳도 없으니 물가나 봐야겠군."
혹시 모른다. 이 물 안에서 숨어있을지도.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도 몇 있기도 하고.
만약 그렇다면 수면이 흔들려야하는데 너무 거울처럼 투명하고 맑다. 역시 없겠지만.
확인을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어디."
물 안쪽을 유심히 바라본다. 뭐가 보이지는 않겠지만. -
15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8:29:52어머. 슬라임 가족들이 산책을 하나 보네요. 아쉬워라. 살펴보려고 했는데 도망가버렸잖아요. 조금 더 주의할 걸 그랬나봐요.
여기엔 아무것도 없는 걸 보니 초원이나 정 중앙쪽에 있나 봐요.
"확실히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진 몰라도..."
계속 있어봤자 수확은 없을지도요? 동굴 안을 수색한다면 모르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동굴을 기웃거립니다. -
16 네로 폰 블랙로즈 (4067245E+5) 2017. 2. 17. 오후 8:30:44"없네~?????"
꽝인가봐-!!
네로는 장난스럽게 씩 웃으면서 혀를 살짝 내밀고는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거렸다.
"호수에서 물이라도 마실까?"
날개가 없기 때문에 호수 정중앙 쪽으로 총총총 걸어간 네로는 무릎을 살짝 꿇고, 물을 마시기 위해 손으로 살짝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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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오 카발레리아 (6731401E+5) 2017. 2. 17. 오후 8:32:07"........"
여기엔 아무것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서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슬라임들을 쫓아도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슬라임을 요즘 키우는게 유행인듯 하니, 다른 곳으로 가도 상관은 없을듯 하지만요.
일단 좀 더 주변을 살펴보지만 근처에 보이는 무언가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게 좋을듯 하군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일단은 다른 곳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이러면 되는걸까요? -
18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8:32:36" 앗 잠시만 기다리세요! "
백금발, 추종자가 맞다면 섣부르게 행동할 수는 없다.
문제는 이미 깨우려고 한 명이 움직여버렸다는 것.
어쩔 수 없이 그쪽에게 어린 아이?를 맡기고 주시하면서 인형 쪽으로 다가갔다.
" 밀랍 인형... "
조심스레 인형을 살핀다. -
19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8:34:12>>18 이어서
그리고 같이 온 이든샘에게 부탁한다.
" 이든샘 씨, 혹시 모르니 보호막을.. " -
20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8:35:05"......"
보이는 것은 슬라임 뿐이다...
여기는 추종자가 없는 곳인가? 아니면 이미 지나간 곳..?
"잠시만. 기달려봐."
피터는 갑자기 바닥 쪽을 유심히 보기 시작한다.
발자국을 찾기 위한 것이다.
"다들 발자국 찾아봐." -
21 이든샘 (5040424E+5) 2017. 2. 17. 오후 8:36:42초원 쪽으로 향하자 거짓말처럼 임시학생부장이 말했던 백금발의 머리를 가진 아이가 나뭇잎에 묻혀 잠을 청하고 있었다. 백금발은 학교 안에서 흔치 않다는 학생부장이 눈에 밟혔다. 그렇군, 흔치 않은...색이군. 일단 페스트님이 주변에 없는 것 같아보이니 다행인걸까. 안도와 그 무언가가 섞인 한숨을 쉬고는 돌발상황을 대비해 방어막을 세워두고 밀랍인형을 살폈다.
[밀랍 인형을 살핀다.] -
22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8:37:42>>19 통했다-!(찡긋) 엗 혹시 선택이 갈리면 안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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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인하트 <소집> (0091622E+4) 2017. 2. 17. 오후 8:39:42...슬라임 귀여워요 슬라임. 하나 데려가서 키울까. 아니지, 이 기회는 다음으로 넘기고... 다른 장소로 이동 해 보자... 으음, 일단 호수 한가운데에서 물위를 걷고 있을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면... 남은 장소는 하나다.
'볕이 잘 드는 초원.'
일단 가보자! -
24 이름 없음 (3652961E+5) 2017. 2. 17. 오후 8:42:52으음, 프란주 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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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프란주 (0923629E+5) 2017. 2. 17. 오후 8:43:03아니어따. 꽝이었어요. 정말 아쉽네요! 빨리 죽이고 싶은데 말이죠! 프란은 고민하다가 사박사박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돌려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dice 1 2. = 1
1.호수
2.초원 -
26 프란주 (0923629E+5) 2017. 2. 17. 오후 8:44:08아이고 죄송합니다. 많이 늦어버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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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8:49:55[호수, 물을 살펴본 자]
이상하게..참..맑습니다. 이렇게까지 물이 맑은데..
네로가 물을 뜨자, 잔잔히 물결이 일렁입니다. 이내 잔잔해지는 물결, 그리고 당신들이 물을 살펴보는 순간..
호수에 비춰진 당신들이 씨익 미소 지었습니다.
[동굴 근처]
동굴 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발자국도 없군요.
[초원]
소년은 뷔라르제의 말에 웅크리며 싫다는듯 도리도리 고개를 내젓다, 몇초 뒤 부스스 일어납니다. 마치... 5분만 더 자고 싶었는데..같지만요.
밀랍 인형을 살펴본 이든샘과 요슈아. 이든샘은 밀랍 인형의 목 뒤에서 추종자의 각인을 찾고, 요슈아는 눈동자를 유심히 살펴보다 풀린 동공임을 직감합니다.
밀랍 인형이 아니라, 굳어버린채로 죽어버린 추종자군요.
"앗, 아앗....맞다... 빨리 형제님을 풀어드려야 하는데...히이이이이익!!"
이내 속속이 도착하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소년은 화들짝 놀라 구석으로 도망치듯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 어째서 사람이, ㅇ,ㅇ,이렇게, ㅁ,많은거에요.." -
28 노아르(네로)주 (4067245E+5) 2017. 2. 17. 오후 8:51:13노아르주는 씻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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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네로 폰 블랙로즈 (4067245E+5) 2017. 2. 17. 오후 8:53:14"!?"
물 속의 내가 웃고 있다????? 어라???????
네로는 놀라서 물을 뜨던 손을 황급히 풀어버리고는 냉큼 호수 에서 조금 멀어지기 위해 움직였다.
"뭐, 뭐야!? 왜, 왜 물 속의 내가 웃고 있어?!?!?" -
30 데카드-이벤트 (6912306E+5) 2017. 2. 17. 오후 8:53:19"이런, 제기랄! 물에서 떨어져!"
뭔가 상당히 기분나쁜 악의가 느껴져!
호수에 비춰진 내가 웃고있다고? 이건 뭔가 분명하게 이상하다!
모두에게 경고하며 물에 떨어져 둘의 모습을 확인한다. -
31 실베스터-중앙 (7195541E+5) 2017. 2. 17. 오후 8:54:09"기분 나쁜데."
난 저렇게 안 웃는다고.
아뇨, 꽤 비슷하게 웃는걸로 아는데요.
"그나저나 뭐지."
그녀는 겁없이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 손을 뻗어 만져보려 했습니다. -
32 실베스터-중앙 (7195541E+5) 2017. 2. 17. 오후 8:54:37다들 벗어나는데 실베 혼자..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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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4707071E+5) 2017. 2. 17. 오후 8:55:19그는 한심한듯 소년을 쳐다봤다. 이런 애를 죽여?
"너 잡아먹으려고 사람 좀 불렀지."
너가 그 스며들었다는 추종자냐? 베기가 좀 껄끄러운데... -
34 리오 카발레리아 (6731401E+5) 2017. 2. 17. 오후 8:55:37아무래도 동굴 안조차도 아무것도 없는 모양입니다. 이 이상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겠군요. 그럼 이번엔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잠시 생각을 하면서 일단은 동굴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갔습니다.
그럼 이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이 동화에 한번 맡겨볼까요? 뒷면이 나오면 초원으로 가고 앞면이 나오면 호수쪽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그렇게 결심을 하고서 저는 동화를 힘껏 던진후에 그 결과에 맞춰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습니다.
자..과연 거기엔 타겟이 있을까요? 있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
.dice 1 2. = 2
1.동전의 앞면 (호수)
2.동전의 뒷면 (초원) -
35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8:56:16후우..초원쪽으로 가게 되었군요! 저쪽에 합류할 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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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8:56:39"이곳은 완전히 꽝인가..."
발자국은 없고, 그렇다고 동굴에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곳은 완전히 꽝이군..다른 곳을 찾아봐야 되는 건가?
"할 수 없지..다른 곳을 가보자고." -
37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8:57:09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자 별로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았던지 흥미를 잃은 눈으로 저 초원과 호수 중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합니다.
"역시 호수 정 중앙 보다는 초원이 나을까요?"
사실 호수 중앙까지 가는 게 별로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또한... 왠지 조금은 꺼림직하기도 하고요. 제 (눈) 안에는 찰랑거리고 있으니까..
"초원으로 가는 게 좋겠네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려고 합니다. 저 상황을 발견하면.. 공책이랑 필기구라도 꺼내야 할까요...? -
38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8:57:27>>36
+추가
호수로 가는 피터다. -
39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8:58:00>>38
스루!! 스루!!
수정!
초원으로 가는 피터다. -
40 Francesca de Greenrose (0923629E+5) 2017. 2. 17. 오후 8:58:12걷다보니 호수로 와버렸네요. 여기도 별 거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응? 다들 호수 쪽에 모여있네요. 프란은 종종걸음으로 호숫가에 있는 아이들에게로 다가가요.
“너네 지금 뭐... 뭐냐아아아아아아아앙!”
프란은 말을 하다가 대뜸 비명을 질러요. 왜 그러냐구요? 그야 당연하죠! 호수에 비춰진 사람 인영들이 씨익 웃었는걸요. 이게 뭐야! 이거 그거 맞죠? 예전에 괴담 중에서 비슷한 걸 들어본 것 같은데요. 거울 속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겼다던가 밤중에 물을 받아놓고 어떠한 의식을 치루면 미래의 배우자 얼굴이 떠오른다던가... 그렇지만 우리 학교 호수에 얼굴을 비추면 호수에 비친 자신이 씨익 웃는다는 괴담은 들어보지도 못했는 걸요? 뭐야 무서워! 이거 뭐야?
“이래서 그동안 호숫가가 출입 금지였던 건가?”
으음... 진정되었다. 이제는 공포보다는 호기심이 앞서네요. 프란은 일단 주섬주섬 주변에 떨어진 돌맹이 하나를 호수 안으로 던져봅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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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Francesca de Greenrose (0923629E+5) 2017. 2. 17. 오후 8:59:25노아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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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9:03:26다녀오세요 노아르주. 코벳주도 빨리 뭔가 해야겠네요. 폰으로 옮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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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9:04:31조금 늦게 봐버렸네요! 다녀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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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3652961E+5) 2017. 2. 17. 오후 9:07:44다녀오세요!
으흠...잠시 더 기다려보도록 하죠! -
45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9:08:54" 죽어 있어.. "
어쩐지 실감 이상의 완성도를 가진 인형이다 했다.
아니, 사실 전혀 몰랐다.
어떻게 이렇게 굳어서 죽어버린 건지..
그 때 이케르의 남학생이 깨운 소년이 하는 말에 오싹한 기운을 느꼈다.
" 저 소년이 추종자를 죽였을 지도 몰라요...! "
형제님을 풀어줘야 한다..형제닝?
" 각인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 같은걸요. " -
46 이든샘 (5040424E+5) 2017. 2. 17. 오후 9:09:47본능적으로 맥을 짚으며 무심코 인형의 목 뒤를 확인한 그는 잠시 숨이 멎는 듯 했다. -년전, 언젠가 보았던 어머니와 같은 각인. 그래, ─추종자의 각인이다. 잠시 그 상태로 있다가 상황을 수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든샘은 자리에서 일어나 백금발의 소년에게로 손을 뻗었다.
"두 명이라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말이지요."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직육면체의 결계가 백금발의 소년을 가뒀다. 방어막의 개념을 반대로 활용한 것. 큰소리가 난 것은 실수였는지 그가 목을 가볍게 비틀었다.
"초면에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죄송하지만 잠시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그가 추종자의 각인이 새겨진 시체에게 눈길을 주었다가 다시 소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 분과 어떠한 사이십니까?" -
47 노아르(네로)주 (4067245E+5) 2017. 2. 17. 오후 9:24:38씻고 왔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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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9:27:00어서 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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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9:30:30[호수]
호수의 물을 만져본 실베는, 유난히 물이 차갑다는 사실만 알아냈습니다. 일렁거리는 물결, 그리고 프란이 던진 물 덕에, 아예 물이 일렁여 확인하기가 어렵군요.
예감이 안좋습니다. 돌아갑시다.
[초원]
"ㅈ,ㅈ,ㅈ,잡아 먹어요? ㅇ,안돼요...아..안돼요..."
몸을 웅크리며 자신을 방어하던 소년은, 쾅 소리에 놀라 자빠지며 두 팔을 들어 몸을 가렸습니다. 에이든의 교복을 입고 있군요. 당신들의 질문에 그는 덜덜 떨다 손목을 확인하고 흠칫 놀라며 주머니를 뒤적였습니다. 무언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안돼..라는 것 같기도 하지만...흠. 그는 날선 단검을 꺼내..
자신의 손목을 찔렀습니다. 아플 법 한데도 무덤덤하군요.
"ㅎ,형제님이, ㅎ,학교에, ㅂ,ㅂ,불순한, 의도를 지니셔서, ㅈ,제가, 자,잠시, 멈춰달라,했는데, 깜빡, ㅈ,잠이 들어서, ㄷ,ㄷ,돌아가셔버렸어요. ㅈ,ㅈ,저분은, ㅅ,ㅅ,사이러스님을, ㄱ,같이, ㅁ,믿는...자..잠깐, ㄸ,때리지 말아주세,요, 저는, ㅅ,사이러스님이, ㅅ,ㅅ,생명을 구해주셔서...히...히이이이..."
"여기 계셨군ㅇ..."
순간 연이 걸어오다, 결계 안에 갇힌 소년을 보고 흠칫 놀라며 뒤로 한 발자국 물러 섰습니다.
"거짓말...." -
50 노아르(네로)주 (4067245E+5) 2017. 2. 17. 오후 9:30:41반가워요!! 반가워요!!!! :D!!!!!(리우주 손 잡잡(붕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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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9:31:27리우주는 누구인가요? 그런 사람 여기 없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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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노아르(네로)주 (4067245E+5) 2017. 2. 17. 오후 9:32:28오타가..(동공지진) 리오주.. 리오주.... 오타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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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리오 카발레리아 (6731401E+5) 2017. 2. 17. 오후 9:34:02동전의 결과에 따라서 초원으로 걸어가자 보이는 것은 백금발 머리의 처음 보는 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상착의가 동일한 느낌이로군요.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가면서 저는 눈 앞의 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금 막 와서, 무슨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 자가 찾는 이라고 봐도 좋을까요?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잘은 듣지 못했지만 사이러스님이라는 말은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저 자가 추종자...
".....체크메이트인 모양이군요. 이거."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우선 상황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마침 소집 지령을 내린 분도 지금 이곳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혹시 모르는 일인만큼 레이피어를 뽑을 준비를 해뒀습니다. 만일의 경우, 개입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상대는 사살 명령까지 떨어진 이입니다. -
54 Francesca de Greenrose (0923629E+5) 2017. 2. 17. 오후 9:36:17예감이 좋지 않군요. 돌아갈까요? 이제 남은 곳은 한 곳 뿐이죠. 프란은 슬그머니 초원 쪽으로 몸을 틀어요. 저기에 있을까요? 추종자 녀석은 말이죠.
-
55 데카드-이벤트 (6912306E+5) 2017. 2. 17. 오후 9:36:29"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는군. 돌아가자. 뭔가 영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
프란의 명랑한 행동에 살짝 웃다가 표정을 무표정으로 바꾼 후 말했다.
그래도 저녀석덕분에 긴장은 풀렸다. 잘못했으면 비명을 지를 뻔 했어.
그나저나 왜 호수에 저런 쓸데없는 짓을 한거지. 제기랄, 역시 마음에 안들어.
빗자루를 타고 먼저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같이 돌아가기로 한다. -
56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9:36:31"뭐야."
초원으로 온 피터는 지금 상황에 대해서 어리둥절해 한다.
상당히 쫄아있는 녀석..그리고..저건 또 뭐야? 자세히 가서 본다.
"죽었잖아...?"
딱 봐도 죽었고..추종자의 문양이 있다. 녀석들이 처리한 건가? 그렇다기엔 시체가 너무 말끔한데..
"너 녹스냐? 어째 말 더듬는 것도 저번 녀석이랑 똑같냐?"
그리고 또 이곳에 온 연...그러니깐 저 상당히 쫄아있는 녀석도 사이러스의 추종인가? '같이 믿는' 이라고 했으니깐..
"사이러스를 추종하던 말던 조용히 지냈어야지. 왜 여기로 오고 그래?" -
57 네로 폰 블랙로즈 (4067245E+5) 2017. 2. 17. 오후 9:36:47"......"
네로는 겁먹은 눈초리로 호수를 응시했다.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호수에 비친 내가 웃고 있어!!!!!
"... 나중에 노아에게 절대로 여기로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해야지....."
다짐하듯 중얼거린 그는 자신과 함께 있는 선배들에게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호수에서 멀어졌다. -
58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9:39:02녹스입니다. 으음 저 밀랍인형은 뭔가요? 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그리 무서워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피가 흐르잖아요? 괜찮아요."
노트가 든 가방을 매고는 끼어들 수가 없어서 말만 하고 있지만... 연의 반응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일단은 녹스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조금 떨어집니다. 이야기를 못 들을 거리는 아니지만요. -
59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9:45:14" 에이든 교복...? "
거기다가 속속들이 도착하는 학생들 중에,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봐서, 학생임을 어느 정도 확신했다.
일단은, 내가 대표니까..
" 잠깐, 잠깐 기다려요. "
이든샘에게 손짓하면서 구속은 풀지 않도록 하는 메세지를 전한 뒤에 소년에게 다가갑니다.
일단 침입한 추종자는 이 학생에게 당한 모양...
" 겁 주지 마세요, 우리가 잡을 상대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잖습니까, 더구나 우리 기숙사의 교복을 입고 있는, 여기에도 아는 이들이 있는 학생이라구요. "
하며 뷔라르제에게 말한 뒤에 소년에 대해 묘한 반응을 하는 연을 잠시 보고 물었습니다.
" 그럼, 당신은 저 추종자를 막으려고 했던 건가요? 죽일 생각까지는 아니고, 잠들게 하려고 했다거나..? " -
60 실베스터-중앙 (7195541E+5) 2017. 2. 17. 오후 9:45:35저 레스 늦어지면 그냥 스킵해주세요, 몸이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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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9:46:41실베주 몸 괜찮은거에요?! 몸이 안 좋으면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ㅁ;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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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든샘 (5040424E+5) 2017. 2. 17. 오후 9:48:40"왜..."
상대가 칼로 자신의 손목을 찌르자 이든샘의 눈이 일순간 커졌다. 그 와중에 사이러스라는 말이 들리자 추종자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가 흘러나오자 그의 어깨가 움찔하며 무의식적으로 몸이 앞으로 나서더니 어떤 소리에 가까스로 멈춰섰고,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임시 선도부장인데... 태도가 묘하다.
"...무슨 문제라도?"
뒤를 돌아 선도부장을 보고 물었다. 아는 사람이라기엔 인상착의를 알고 있지 않았는가. ...아니, 위에서 전해들었을지도. 무슨 일인지는 본인의 입에서 들어봐야 안다. -
63 프란주 (0923629E+5) 2017. 2. 17. 오후 9:49:31실베주 괜찮아요? 너무 많이 아프시다면 푹 쉬세요.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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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노아르(네로)주 (4067245E+5) 2017. 2. 17. 오후 9:50:51실베주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시고 많이 안좋으시면 푹 쉬어요..9ㅁ9(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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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3652961E+5) 2017. 2. 17. 오후 9:51:27실베주 아프시면 푹 쉬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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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4707071E+5) 2017. 2. 17. 오후 9:52:28"난 몰라. 백금발이라는 정보밖에 받은게 없으니까."
어깨를 으쓱이며 소년에게서 멀어져 멤버에게 합류한다. 그리곤 그들의 뒤로 위치해 팔짱을 낀다.
"형제님은 무슨 소리지?" -
67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9:52:47실베주. 몸이 아프시면 쉬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푹 쉬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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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요슈아주 (688605E+57) 2017. 2. 17. 오후 9:53:08실베주 아플땐 쉬는 게 답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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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9:59:36>>59 요슈아의 손짓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결계를 유지하며 하던 행동을 계속했다. 결계는 얼핏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간간히 분홍빛 어스름을 띠며 그것의 존재를 알렸다.
헉 실베주 많이 아프시면 쉬세요ㅜㅜ -
70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10:01:42[호수]
초원에서 발견했다는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초원으로 갑시다.
[초원]
피터는 녹스를 알아봅니다. 코벳도 녹스를 알아보았고, 이내 녹스는 눈에서 눈물을 그렁그렁 맺더니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ㅇ,ㅇ,ㅇ,옆에, ㅈ,ㅈ,지금, 굳은 분이, ㅈ,ㅈ,저랑, 같은, 신도에요, ㄱ,ㄱ,그런데... ㅅ,숲에서, 놀고, 있었는데, ㅎ,형제님이, 나타나시더니, 학생들을, 납치한대서, ㅁ,ㅁ,멈추게,하려고, 했는데, ㅈ,ㅈ,죽어버릴줄은,몰랐어요....ㄱ,ㄱ,그리고....그리고....ㅈ,ㅈ,전, 죄, 없어요...ㄷ,다들 미워하긴,하지만, 나쁜짓, 하나도, 안했고...."
그는 눈에서 눈물을 또르르 흘리며 힝, 소리를 내더니 울기 시작했습니다. 연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한참동안 녹스를 쳐다보았습니다.
"거짓말, 죽었을줄 알았는데..거짓말...." -
71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10:08:02"그래..너는 그렇다고 치자..그 형제님이라는 녀석은 어디에 있고, 뭐 하는 녀석인지 알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서 의사소통하기 더럽게 답답하다.
지금 성격 최대한 죽이고 말하고 있는 거다.
조금이라도 강압적으로 나오면 또 쫄아서 울기만 하겠지.
젠장,이미 울고 있잖아.
"하...."
마음 같아서는 머리 붙잡고 참수해버리기 전에 어서 처 불라고 하고 싶다.. -
72 데카드-이벤트 (6912306E+5) 2017. 2. 17. 오후 10:08:29"빨리도 발견했군. 벌써 끝났을지도 모르겠는걸."
뭐, 결과적으로는 그쪽이 편하다.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서도.
그럼 위협은 없으니 빗자루를 타고 날아간다.
"너희들은 힘들게 걸어오라고! 흐하하하."
라고, 진지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
73 리오 카발레리아 (6731401E+5) 2017. 2. 17. 오후 10:08:49".....숲에서 놀고 있었는데 형제님이 나타나서는 학생들을 납치한다. 멈추게 하려고 했다. 죽어버릴줄은 몰랐다. 자신은 죄가 없다. 다들 미워하긴 하지만 나쁜 짓은 하나도 안했다. 이거로군요."
눈 앞의 이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는 말을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니까 저기에 굳어있는 이. 그러니까 죽은 이라고 봐야겠지요. 그 자가 학생들을 납치하려고 했다라는걸까요? 정말로 질리지도 않고 오는군요. 사이러스의 추종자들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눈 앞의 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처량하게 우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릴 수는 없습니다. 전 일전에도 한번 실수를 해서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뻔 했으니까요. 물론 파이퍼는 좋은 이였습니다만...
한편, 옆에서 우릴 소집한 이. 그러니까 부장이었나요. 임시로. 아무튼 그 사람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는 것을 듣고서 물어보았습니다.
"죽었을줄 알았다..? 무슨 의미입니까?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74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10:10:20"그래..너는 그렇다고 치자..그 형제님이라는 녀석은 어디에 있고, 뭐 하는 녀석인지 알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서 의사소통하기 더럽게 답답하다.
지금 성격 최대한 죽이고 말하고 있는 거다.
조금이라도 강압적으로 나오면 또 쫄아서 울기만 하겠지.
젠장,이미 울고 있잖아.
"하...."
마음 같아서는 머리 붙잡고 참수해버리기 전에 어서 처 불라고 하고 싶다..
"뭐야. 죽었을 줄 알았다니..뭔 얘기지?" -
7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4707071E+5) 2017. 2. 17. 오후 10:11:52"결국엔 너도 추종자라는 소리잖아."
그것만큼은 변하지 않지, 그치? 그것에 대하여는 벌을 받아도 마땅치 않을까. 아니 마땅하다.
"말을 먹지말고 말해."
뺨따귀를 마구 때려서 말도 안나오게 만들고싶다. -
76 Francesca de Greenrose (0923629E+5) 2017. 2. 17. 오후 10:13:52초원으로 왔는데 낯익은 얼굴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 걸요?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많아요. 설마 그 추종자란 녀석이 이 녀석은 아니겠죠? 이렇게 되면 좀 많이 곤란해지는데 말이죠. 프란은 애써 웃으며 녹스를 향해 인사합니다.
“안녕! 우리 저번에 봤다. 그렇지?”
으음. 근데 일단 상황을 좀 파악해볼까요? 프란은 녹스의 말을 잠자코 듣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대충 알겠는걸요.
“그러니까 숲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형제란 사람이 나타나서 학생들을 납치한다기에 말리려다가 죽여버렸다 이거지?”
프란은 그리 말하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 일단 시체는 보이지 않는걸요. 밀랍인형 하나가 보이기는 하지만... 아, 잠깐. 설마... 설마? 설마요? 그리고 연의 반응이 심상찮은 걸요? 프란은 휘익 돌아서 연을 바라봅니다.
“아는 사람이야?”
-
77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10:18:23일단 하지 않은 짓에 대해서 벌을 물리는 건 무리입니다. 사실 대놓고 말하고 다니는데도 사살명령이 내려오지 않는다는 건 반대로 알고 있으면서도 놔두는 경우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기 선도부장님의 말도 들어보고... 선택하도록 하죠."
"나쁜 짓은 일단 하진 않았으니까요."
사실 사이러스를 추종하는 게 좀 죄이긴 하지만... 표정이 저렇긴 해도 나쁜 짓을 하려고 했으면 피를 낼 필요도 없잖아요. 자기를 깎아먹는 짓을 할 리가.. 물론 피를 매개로 능력을 사용하는 레드로즈스러운 거라면 모르겠지만.. 저번의 행적을 보았을 때엔 억제에 가까웠으니까요. -
78 네로 폰 블랙로즈 (4067245E+5) 2017. 2. 17. 오후 10:18:47"어.... 으음~?!"
네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순간 이해할 수 없었는지 주변 눈치만 살폈다.
그러니까- 놀고 있었는데 형제님이 나타나서 학생들을 납치하려고 하길래 말리려고 했더니 죽어버렸다?
"........"
울지 말고 말하라고 하고 싶다아-!!!!!
네로는 저벅저벅 녹스 앞으로 걸어가서 방싯 웃었다.
"화 안낼테니까 진정하고 천천히 말해봐-!!"
그러다 뒤에 연의 말에 고개를 돌려서 그를 바라보고는 고개를 갸우뚱, 하고 기울였다.
"죽었을 줄 알았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
79 이든샘 (5040424E+5) 2017. 2. 17. 오후 10:21:10왜 자꾸 추종자가 늘어나는거지? 무슨 이유 때문에? 혹시 저번 일로 사이러스가 풀려나서인가. 녹스의 이야기를 듣다가 조용히 이를 빠득 간 이든샘이 긴 숨을 내쉬고 연에게 물었다.
"저 분이 말씀하신 신도라는 말이 제가 생각하는 신도가 맞습니까? 대답해주세요, 연." -
80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10:28:13" 다들 진정하세요! 울고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다그쳐봤자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려면 꽤 오래 걸릴 거에요. "
일단 내가 파악한 걸론 저 시체, 추종자는 여기에 학생들을 해치기 위해 왔고, 녹스라는 이 아이는 학생들을 해치려는 추종자를 저지하려고 했다..
단순히 기절시키거나 환각 상태에 빠트리려고 했을지 모르겠으나, 녹스는 제압 도중 잠들어서 힘 조절에 실패해 추종자를 죽인 건가..
본인도 사이러스의 추종자인 듯 하지만, 에이든 교복을 입고 있다, 아이젠의 학생이란 이야기다.
아이젠이 추종자를 아무 이유 없이 받아들였을 리가 없다, 적어도 정상적인 루트를 통한 것이 맞다면.
" 아마, 우리가 쫓던 추종자는 저 밀랍인형 같은 시체인 듯합니다, 보시다시피 녹스가 제압했고요, 아마도 단순히 제지할 생각이었지만 뭔가 실수해 죽여버린 모양이에요. "
그리고 녹스의 앞에 서서 다른 학생들에게 몸을 향한 상태로 덧붙였다
" 더구나, 지금 그는 에이든의 교복을 입은 아이젠의 학생의 모습입니다, 더구나 저항할 생각도 없어 보이니..여기서 이러지 말고 일단 현장을 수습한 뒤에 데리고 돌아가죠. "
추종자로 여겨지는 자가 학교 내부에 더 들어가는 게 불만이신 분이 계신다면.
하고 심호흡한 뒤에 덧붙였다.
" 선생님, 교관님들을 이곳으로 불러 오면 될 일입니다, 그 전까진 이 학생을 건드릴 생각은 거둬두세요. "
하고 녹스를 살짝 돌아본 뒤에 잠시 미소지어주고 다시 고갤 돌려 학생들을 완고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
81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10:47:46훌쩍거리며 눈물을 흘리던 녹스는 요슈아의 설명에 저 말이에요, 라는듯 고개를 옅게 끄덕였고, 이내 뷔라르제의 말에 움찔 놀라며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결계 근처에 다가간 네로는, 그의 이가 날카롭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윽..흐윽..죄송..죄송해요....."
"...네. 그 신도가...맞습니다."
연은 당신들이 시선을 자신에게로 향하던 말던, 당황스러운 그 표정 그대로 한 걸음 한 걸음 결계를 향해 걸어가더니 털썩, 무릎을 꿇고 결계에 손바닥을 댔습니다.
"찬란한 빛이여, 누구보다도 완벽하며 밝은 빛이여, 우리를 인도하사, 우리를 구원하여 부디 이 세상을 밝게 비춰주길 간원하나니..."
겨우 울음을 참아내던 녹스는 연의 목소리에 결계에 손을 대고 다시금 울먹거리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중얼거렸습니다.
"완벽한 빛이여, 오늘 세례를 받은 우리의 시체를 딛고 일어나 당신의 뜻을 이루길 원하옵니다."
이내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공격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저희가 찾던 대상은 이미 이 자에 의해 사살되었습니다. 공격을 할 생각이시라면 거두시지요." -
82 리오 카발레리아 (6731401E+5) 2017. 2. 17. 오후 10:53:53죽었을줄 알았다는 말에, 저 사람은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무슨 의도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저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걸까요? 어느쪽이건 조금 석연치 않습니다만..일단은 고개를 끄덕이기로 했습니다.
보아하니, 요슈아. 그가 말한대로인듯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미 이 사건은 여기서 끝난 모양이로군요. 임무가 종료되었다고 한다면 이대로 돌아가면 되는걸까요? 하지만 공격하지 말라는 신호에는 따를 마음이 없었습니다.
일단 무기를 잡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무기를 뽑아들 채비는 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만일의 경우가 발생하면 빠르게 레이피어를 뽑아들고서 찌르기를 시전할 준비를 하고서, 저는 모두를 바라봤습니다.
"일단은 저기서 울고 있는 저 분. 누군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아는 분이 있다면 데리고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대로 계속 울게 내버려둘수는 없으니까요."
여기서는 안면도 없는 제가 나서는 것보다는 안면이 있는 이들이 부축해서 위로를 해주거나 데리고 가는게 좋을 것입니다.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그만큼 겁에 질렸다는 이야기고, 겁에 질리면 별거 아닌 것들도 다 무섭게 보이는 법이니까요. -
83 데카드-이벤트 (6912306E+5) 2017. 2. 17. 오후 10:54:30"뭐, 일은 끝났다. 암살자는 자신의 일거리를 뺏어간 사람을 죽인다지만 우린 암살자가 아니니까."
글쎄, 정말로 아닌걸까? 하는짓에 차이가 있으련지. 참, 이상한 형태로 끝나는군.
그냥 걸어다니다가 일이 끝나니 나야 편해서 좋지만서도. 하지만 묘하게 저녀석을 감싸는걸.
뭔가 이유가 있는것일까. 이유가 있다면 듣고싶은걸.
"이래서야 보수도 없겠는걸.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
8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4707071E+5) 2017. 2. 17. 오후 10:56:30"사람들 등장이 참.."
이런 사람들 밖에 없는거야? 정상적으로 등장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그래서 그 자는 뭐하는 사람이랍니까?"
여전히 팔짱을 끼곤 좀 시큰둥해져있다. -
85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10:57:58"처음부터 공격할 생각은 없었지만요."
일단 괜찮은지 살피는 것도 있고 연의 머리카락과 녹스의 머리카락 색이 같으니 혈연...아 그러고보니 머리카락 색 다른 가족도 많으니 아닐지도요..
아니면 사이러스 취향이 백금ㅂ...이건 아니겠죠. 설마. 라고 생각하면서 녹스와 연 가까이로.. 그러니까 결계 근처로 다가갑니다.
"녹스. 괜찮나요?"
추종자의 인상착의를 백금발만 들었거든요. 라고 적어서 보여주려고 합니다. 사이러스를 따른다는 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요. -
86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10:59:03"그러니깐..저 신도는 이미 녹스에 의해서 죽었다는 거군.."
그럼 우리의 임무는 애초에 완료됐다는 이야기군.
굳이 힘을 쓸 필요는 없겠어.
"그럼 저 녀석은 어떻게 할 건가? 학교에 데려갈 계획일 거 같지만.."
"사이러스의 추종자라는 것을 누설하지 않아야 신변은 안전할 듯 한데."
녹스에게 말해봤자, 또 힝힝 거리며 울게 뻔하다고 생각해서 연에게 말하는 피터다.
-
87 Francesca de Greenrose (0923629E+5) 2017. 2. 17. 오후 11:02:32사이러스.... 프란은 차마 그 이름을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없어요. 프란은 사이러스를 실제로 보았고 그의 추종자에게 험한 꼴을 당했죠. 그러니 원래대로라면 가차없이 손절해버려야만 해요. 그런데 이상하죠. 왠지 모를 분위기 때문에 죽이고 싶지가 않아요. 나쁜 짓 하려던 추종자를 없애기도 했고... 우선 확실한 건 연과 녹스는 구면이에요. 그것도 아주 오래 전에 말이죠. 연은 녹스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으나 살아있었고... 저 녀석도 사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과거에 추종자였다거나... 그렇다면 현재 왜 추종자들을 죽이는 선도부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 모르겠다. 머리가 터질 것 같네요. 프란은 한숨을 쉬어요.
“뭐, 그래야겠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저기 저 죽은 녀석을 죽이는 거였으니까.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근데 있잖아요. 너 계속 그런 짓 하고 다니면 언젠가는 지금과 같은 일을 맞닥뜨리게 될 거예요. 이 세계에서 추종자들이란 건 배척되어야 할 쓰레기에 불과하니까요. 하지만 프란은 그 말을 굳이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아요. 이런 분위기에 그런 말로 초를 칠 정도로 눈치 없지도, 매정하지도 못 하니까요. -
88 네로 폰 블랙로즈 (4067245E+5) 2017. 2. 17. 오후 11:03:28"앗...."
치아가... 날카롭다!
중얼거림에 그는 역시 고개를 갸우뚱, 하고 기울였다.
"아뇨아뇨!!! 공격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공격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아까 무서운 일도 당했는데!!!!!
"진짜야!! 내가 아무리 수상한 사람 처럼 보여도!! 공격할 생각은 조금도-!!! 없어!!!"
녹스에게 진짜라고 말하듯 네로는 약간 과장되게 손을 흔들었다.
"그럼 이제 돌아가면 되는 건가요???"
오늘은 빨리 쉬고 싶어- 무서운 일까지 겪어서 기운이 쭉 빠졌어.... -
89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11:05:52다들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진정한 듯하고, 연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자 그는 후, 하고 숨을 내쉰 뒤에 녹스를 살짝 쳐다봅니다.
에이든의 교복...아직 그가 모르는 것으로 봤을 때, 아마도, 새로 온 학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초면인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여기까지, 녹스가 혹시라도 돌발행동을 하는 것을 막고, 다른 학생들이 녹스를 건드릴 일도 막는 것 정도겠군요.
그는 일단 궁금증을 뒤로 하고 연에게 질문하려다가 피터가 자신이 하려던 질문을 먼저 건네자 입을 다뭅니다.
" 일단 저 시체부터 수습하도록 하죠. "
코벳 양이 녹스에게 부드럽게 말을 거는 모습에 일단 안심하며 덧붙입니다. -
90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11:14:31흐음. 이든샘주 답레가 올라오면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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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이든샘 (5040424E+5) 2017. 2. 17. 오후 11:16:54시체를 딛고 일어나? 씁쓸한 미소를 지은 이든샘이 그들의 옆으로 다가갔다.
"...왜 그토록 그 자를 믿고 따르는 겁니까? 그가 당신들을 도와줬나요? 당신들의 목숨이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해도 기꺼이 수용할 수 있을 만큼?" -
92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11:19:13늦어서 증말 죄송합니다......(오르든샘스) 멘붕해서..ㅎ 그냥 방관해야하는것밖엔 방법이 없는건가ㅜ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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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실베주 (7195541E+5) 2017. 2. 17. 오후 11:19:28ㅇㅡ으.. 참가하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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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 (5040424E+5) 2017. 2. 17. 오후 11:20:06참, 쩌렁쩌렁 말한게 아니라 연한테 들릴 정도로만 조용히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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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리오주 (6731401E+5) 2017. 2. 17. 오후 11:22:45음....뭐랄까..연도 살짝 수상하게 여겨지는 것은 저 뿐일까요? 그리고 실베주...;ㅁ; 무리하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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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11:36:39"ㄱ,ㄱ,괜찮,아요, ㅇ,ㅇ,오해가, 있었,으니.."
그리고, 녹스는 네로의 말에 히끅, 겨우 또 눈물을 멈춥니다. 이내 연은 한숨을 푹 내쉬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미 재학중인 학생이고, 제가 보호할 생각입니다. 시체 처리는 다른 팀에게 부탁드리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든샘의 말에 둘은 움찔, 놀라다 연은 미소를 짓고 녹스는 눈을 옅게 깜빡였습니다. 이내 연은 이든샘의 앞에 서서 그를 흘끔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형은 이 자리에 없었겠지요."
이내 그는 거리를 벌렸고, 녹스는 이든샘을 빤히 바라보다 가엾은 눈으로 당신을 잠시 쳐다보더니 시선을 거두었습니다.
"....그랬구나. ...저는, 사이러스님이, 목숨을..구해주셨거든요....죽기 바로 전에..나타나셔서...그래서...그래서...그분이..저를 맘대로 사용하셔도.....미안해요, 이런 말을, ㅇ,아무렇게나 해버리고, 미,안해요.." -
97 추적 (3652961E+5) 2017. 2. 17. 오후 11:39:13>>96
돌아가도 좋다는 말 이후는 이든샘에게만 해당되는 레스입니다! -
98 Francesca de Greenrose (0923629E+5) 2017. 2. 17. 오후 11:41:13뭐, 간단하죠. 돌아가도 좋다니 돌아갑시다. 프란은 고개를 까딱이고는 학교로 발걸음을 돌려요. 복잡하네요. 여러모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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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리오 카발레리아 (6731401E+5) 2017. 2. 17. 오후 11:42:24대체 무슨 말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든샘. 분홍빛 장미의 문양을 가진 그와 저기에 있는 이는 뭔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선 들리지 않았기에 무슨 대화를 나누는건지 모르겠지만요.
그와는 별개로 저 임시부장이라는 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저 자가 자신이 보호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글쎄요. 과연 그래도 될지. 조금 의문이 들었습니다. 애석하게도 보호를 한다고 한다면 저 자보다는 에이든 교관님 혹은 에이든의 대표인 요슈아. 둘 중 하나가 맡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 누군지 모를 저 자는 에이든의 교복을 입고 있으니까요.
"실례입니다만, 당신보다는 에이든 쪽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이 더 확실하겠죠."
그러기에 살짝 중간에 끼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에이든의 대표이기도 한 요슈아.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었습니다. 한 기숙사의 대표라면 그 밑의 학생들을 맡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대표라는 것은 그런 자리니까요. 단순히 위에 서 있으라고 준 자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요슈아.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에이든의 대표인 당신이 선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만..." -
10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4707071E+5) 2017. 2. 17. 오후 11:51:23"휴우.."
또 김빠져. 그가 그들을 뒤로하며 등을 돌리자 장착했던 무기들은 사라져갔다.
"머리 아픈일은 쫌 그래." -
101 피터 테일러 (2776442E+5) 2017. 2. 17. 오후 11:52:42"...나는 이 일에 관여할 생각은 없다."
피터는 연의 돌아가라는 말에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고만 치지 마라."
기숙사로 돌아가는 피터다. -
102 코벳-미니이벤 (5415408E+5) 2017. 2. 17. 오후 11:52:43돌아가도 괜찮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요즘 너무 지쳤어요. 그러니까 주슬라임을 끌어안고 뒹굴거릴 거예요. 그렇지만 조금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서..상처내지 않으면 제어가 안 되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생각뿐이지만..
조금 머무르면서 보호되는 것까지 보고 가고 싶다는 듯 여러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게 들렸던 들리지 않았던 간에 할 말은 없었기에 아무 말은 하지 않았지만요. 애초에 들리기나 했을까요? -
103 요슈아 (688605E+57) 2017. 2. 17. 오후 11:57:55연의 말을 듣지만 바로 돌아가지 않고 있던 그는 리오가 하는 말에 웃음지으면서 고갤 끄덕입니다.
그리고 이든샘과 대화하는 연을 가만히, 뭐라 말하는지는 듣지 못한 채로 조심스레 연에게 가서..
" 제가 꼭 맡겠다는 말은 않겠습니다, 하지만 녹스 씨가 우리 기숙사의 학생이라고 임시부장께서도 말씀하셨고, 최소한 거취가 확실히 정해질 때까진 제가 맡을 수 있을까요? "
여러가지로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
하고서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
104 네로 폰 블랙로즈 (0591568E+5) 2017. 2. 18. 오전 12:04:32"그렇군요..."
울음을 히끅 멈춘 녹스를 본 네로는 씩 웃었다.
"나는 네로야. 네로 폰 블랙로즈! 다음에 밤에 만나면 같이 놀자!!!"
나는 레피아 학생이야! 라고 말하듯 그는 자신이 입고 있는 교복을 손으로 가리키고는 몸을 쭉 폈다.
"그러면- 저는 가보겠습니다아..."
오늘은 그냥 들어가서 쉬고 싶은 생각 뿐이라서 얼른 들어가서 교환일기에 있었던 일을 쓰고 잠들고 싶었다.
이런적은 처음인데-
스스로도 놀란 듯 네로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기숙사로 총총총 걸어갔다. -
105 이든샘 (3297333E+5) 2017. 2. 18. 오전 12:08:54연에게 눈길을 주었다가 이내 녹스를 내려다 보았다. 그가 이든샘의 빤히 바라보자 그의 몸이 움찔했다. 꿰뚫어보여지는 느낌. 그렇게 생각한 그가 입술을 천천히 열었다.
"저한테 사과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경험한 것은 확연히 다르고 그에 따라 같은 것에도 다른 관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허나..."
이든샘의 손짓에 결계가 스르르 풀어졌다. 녹스의 앞에 앉은 이든샘이 그의 피투성이인 손목을 가져와 치유를 시전했다.
"좀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이리 다쳐오시면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슬퍼하겠습니까. 마침 주변에 소중한 사람도 있는 것 같군요."
그가 녹스를 보고 빙그레 웃었다.
"지나친 맹신은 독이 됩니다." -
106 추적 (429604E+59) 2017. 2. 18. 오전 12:36:50[이든샘,요슈아 제외]
[완료!]
[Mpc 녹스가 레이드에 참여합니다. 난이도가 상향되는 대신 딜을 보장합니다! :D]
[캐릭터 전체에게 닭꼬치 4개가 주어집니다.]
[이든샘, 요슈아]
"....마음대로 하십시오. 어차피...저는 보호하지 못할겁니다."
녹스는 결계가 깨지자 연의 부축을 받고 일어섰고, 치유를 받자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ㄱ,고마워요...그...그렇지만..나,나는, 상처를, 받아야해요...맹신은...하...지..않을게요...약속해요.."
녹스는 이내 미소지었습니다. -
107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전 12:41:01음..이쪽은 끝난셈이로군요! 끝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난이도 상향되는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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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이든샘 (3297333E+5) 2017. 2. 18. 오전 12:47:16약속한다는 말에 이든샘이 마주 미소를 지으며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의아한 표정으로 녹스와 상처를 번갈아 보다가 질문을 했다.
"상처를...받아야 한다니요?" -
109 코벳-미니이벤 (2620851E+5) 2017. 2. 18. 오전 12:49:38수고하셨어요 레주. 닭꼬치 맛있겠네요. 그러고보니 먹은지 꽤 오래되었네요. 나중에 파는데에서 하나 사먹어볼까나요.
매운 건 며칠간을 각오해야겠지만요.. -
110 Francesca de Greenrose (0301011E+5) 2017. 2. 18. 오전 12:52:29레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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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피터 테일러 (3978039E+5) 2017. 2. 18. 오전 12:53:13리갱!
수고하셨습니다! -
112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전 12:55:00음. 근데 여러분들. 닭꼬치 효과가 뭐인가요? 먹으면 체력회복되는...그러니까 rpg로 따지면 회복아이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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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코벳-미니이벤 (2620851E+5) 2017. 2. 18. 오전 12:58:50아마 저번 퀘스트에서 본 기억대로라면 200의 체략회복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그것과 같은 효과라면 4개를 먹으면 800회복이려나요? -
114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전 1:02:27>>113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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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전 1:07:24닭꾜치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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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노아르(네로)주 (0591568E+5) 2017. 2. 18. 오전 1:15:47레주 수고했어요!!!
>>113 닭꼬치에는 그런 효능이 있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XD!!!! -
117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전 1:21:23종족 궁금했었는데.. 주무시는건가! 레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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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전 1:23:57닭꼬치 부자라..음... 저 닭꼬치는 썩지 않는건가요?!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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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전 1:30:13저는 저번에 뽀순이한테 밥을 준 퀘스트로 닭꼬치를 이미 모아놨기 때문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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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전 1:31:07방부제 폭탄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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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코벳 (2620851E+5) 2017. 2. 18. 오전 1:35:13아... 코벳주는 이제 자러 가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아무래도 더 이상 깨어있으면 무리라서요.. -
122 녹스-이든샘 (429604E+59) 2017. 2. 18. 오전 1:41:56"...상처,를, 받아야..제가, 능력, 제어를,해요...아니면,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녀서, 집중해서, 생각만 해도, 그대로, 실현이 되어버려서, 피가 나면 따끔따끔하니 아파서, 신경쓰이고...그렇게 제어..해요..."
연은 이내 나무에 기대더니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메두사, 이미 플로에서 사라진지 오래인 마물. 마물 사냥으로 사라졌지만 최근 아주 극 소수의 메두사가 태어나고 있으며, 헌터들에 의해 사냥 당하길 반복합니다. ...뭐..그들의 유래는 드래곤이 되지 못한 마물을 닉스가 여러 동물과 혼합한 작품으로, 평소에는 인간과 같은 외형이지만, 본색을 드러낼 경우엔...."
녹스는 연이 말 끝을 흐리자 눈치를 보며 두리번 거리더니 입을 벌렸습니다. 멧돼지마냥 날카로운 엄니와 뱀의 송곳니, 그리고 뱀의 혀. 아, 여기까진 귀여운 수준인데.
"지,징그러울지도, 모,몰라요."
그의 머리카락 하나하나 얇고 가는 독사가 되어 당신을 노려보았습니다. 이내 다시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녹스는 구석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렇게 되어버리죠. 능력은 닉스의 마인드 컨트롤과 더불어 눈을 마주칠경우 그들의 의지대로 돌이 되거나 몸이 마비가 되며, 최악의 경우 조종까지 당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만, 단점은 눈이 마주쳐야만 가능한 능력이죠."
"ㄱ,ㄱ,그래서, 전, 저는.."
녹스는 시선을 피했습니다.
"여,역시, 괴물,이죠.."
/으아아아아아!!! 종족 날려버려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살) -
12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전 1:44:49유튜브만 잠깐 보고 오면 왜 이리 시간이 잘 가는지.. ;ㅁ; 아무튼 방부제 폭탄이었나요?! 그거 먹어도 되는건가!!(동공지진)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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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든샘주 (3297333E+5) 2017. 2. 18. 오전 2:02:56으아니 수고하셨어요 레주88!!! 그런데 이든샘주는 지금 뻗을것 같아서...얼마 안남은것 같지만 내,내일 마저..하면...(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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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전 2:09:20네네! 이든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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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전 2:14:23안녕히 주무세요! 이든샘주!! 그리고 레주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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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전 2:58:50여긴 어디, 나는 누구.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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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요슈아주 (9344015E+5) 2017. 2. 18. 오전 9:04:19기절해버렸다...녹스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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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42:02느긋한 오후는 느긋한 분위기에서 느긋한 홍차와 함께..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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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3:06:41어째서 아직도 아무도 없는거...죠?(동공지진) 에잇 기다리다보면 누군가는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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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이름 없음 (0591568E+5) 2017. 2. 18. 오후 3:10:59갱신!!!!! 리오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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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3:15:18>>131 안녕하세요!! 음. 이 분위기와 열정적인 갱신.. 이 분은 노아르주로군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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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노아르(네로)주 (0591568E+5) 2017. 2. 18. 오후 3:23:49>>132 !!!!!!! 빠르게 들켰다!!!!!
맞슴돠!!!!! 노아르주도 되고 네로주도 되고 노로주도 되는 노아르주 입니다!!!!! XD(?!
다음 갱신부터는 다르게 바꿔야겠어요... 너무 금방 들켯....:D -
13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후 3:29:01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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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이름 없음 (0591568E+5) 2017. 2. 18. 오후 3:35:46뷔라르제 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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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3:36:59>>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특유의 분위기가 매우 강하니까요! 그래서 금방 알아챌수 있었답니다!
>>134 그리고 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
137 피터주 (3978039E+5) 2017. 2. 18. 오후 4:08: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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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4:18:38피터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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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요슈아주 (5816217E+5) 2017. 2. 18. 오후 4:45: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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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4:57:29요슈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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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요슈아주 (5816217E+5) 2017. 2. 18. 오후 5:03:08리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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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든샘-녹스,연 (3297333E+5) 2017. 2. 18. 오후 5:03:10상처를 받아서 신경을 분산시킴으로써 능력 제어를 한다고? 나무에 기댄 채 한숨을 쉬는 연을 바라보던 이든샘이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 녹스를 바라보았다. 그를 주시하고 있던 이든샘이 연의 설명이 끝나자 숨을 내쉬며 웃음을 지었다.
"뭐, 하도 본게 많은지라 생각한 것보단 괴기스럽지도 않네요. 책에서만 보던 사람이 눈 앞에 있으니까 신기한 정도입니다."
기괴스럽기는 전에 루치페르가 터뜨린 팅커벨의 머리가 더 기괴스러웠다도 생각하는 그였다. 웃던 표정을 지우고 손을 내밀어 녹스의 앞머리를 살짝 치운 후 그의 눈을 유심히 바라보던 이든샘이 잠시 있다가 입을 열었다.
"하지만 말씀을 들어보니 어느 정도의 제어가 필요할 것 같군요. 교내에 있는 봉인실에는 가보셨습니까? 그곳에서 봉인 뿐만이 아니라 능력이나 마력의 폭주를 막는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봉인실에 가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지만. 이든샘이 고개를 돌려 연을 바라보았다.
"마치 남의 일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이 분과 혈연 관계는 아니신겁니까?" -
143 요슈아주 (5816217E+5) 2017. 2. 18. 오후 5:05:13이든샘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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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5:05:17나갔다 오느라 늦었습니다;ㅁ;!! 그리고 위키에 봉인실에 대한 설명을 보다가 발견했는데 블레이크의 이름을 누르면 다른 스레 동명이인의 시트로 넘어가지네요. 그런데 전 위알못이라...다른 분들의 조치가 피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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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5:05:54>>143 안녕안녕하세요!^0^ 좋은 저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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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5:09:15블레이크 항목 수정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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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5:09:35다들 안녕하세요!! 이든샘주도 안녕하세요!! 그건 그렇고 블레이크의 이름이라.. 그런 문제가 있었나요? 살짝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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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5:09:56이런! 한발 늦어버렸다! 아무튼 실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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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5:11:59아마 위키 세울 당시엔 없었는데 새로 추가되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실수였거나 둘중 하나겠지만 수정하는건 쉬우니까요.
안녕하세요 -
150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5:16:22빨라....! 처음엔 멀쩡했던것 같으니 추가된 것 같슴다!! 리오주 실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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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5:22:46안녕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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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이든샘주 (3297333E+5) 2017. 2. 18. 오후 5:26:29네네, 좋은 저녁입니다! 노을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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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5:28:16묘하게 나른한 오후. 하지만 시간은 정처없이 흘러만 가네요. 크으..! 이런 날에는 홍차만큼 좋은것이 없는데..집에 홍차가 다 떨어졌습니다. 내 얼그레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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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이든샘주 (3297333E+5) 2017. 2. 18. 오후 5:30:11리오뿐만이 아니라 리오주도 홍차를 좋아하시는군요! 홍차를 처음 먹었을때 아이스티맛을 기대했다가 충격 받은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돌발질문! 홍차는 어떻게 웃을까요?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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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아인하트주 (1024245E+5) 2017. 2. 18. 오후 5:30:15갱신! (스레 출입문 부수고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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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5:30:29집에 먹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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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5:30:59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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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5:31:08어이쿠 이런 박력넘치는 갱신을 보았나! 아인하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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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5:36:49>>154 .....무, 무슨 문제죠? 그거? 넌센스인가...?! 아..그리고 홍차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 특유의 향과 맛에 중독된듯한 느낌이에요. ㅎㅎㅎㅎ 얼그레이..최고지요! 베르가뭇향이라던가..하아... 벅고 싶어진다.
>>155 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156 먹을게 없다니..그럼 어서 밖으로 나가서 사오심이...?! -
160 이든샘주 (3297333E+5) 2017. 2. 18. 오후 5:39:32넌센스입니다! 벅고 싶어지시는군욯ㅎㅎㅎㅎㅎ(나쁨) 홍차는 매일같이 먹기엔 다른 차들에 비해 비싸지 않나요? 왠지 귀족이 먹는 차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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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5:43:45>>16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타....(시선회피) 아무튼...!! 비싼것은 엄청 비쌉니다. 네. 진짜 비싼것은 10만원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싼것은 5000~6000원도 있고...결론은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홍차는. 그러니까 돈이 없을땐 적당히 싼것을 구입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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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6:04:14오오 오륙천원..! 저같은 평민도 먹을 수 있는 차로군요! 홍차는 홍홍하고 웃는답니다(귓속말) 잠깐 당신들 누구야! 읍읍...(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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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05:49>>162 설마...진짜로 그거일줄은 몰랐는데..! 그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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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이름 없음 (0591568E+5) 2017. 2. 18. 오후 6:08:12홍차하니까 다즐링이.... 홍차는 다즐링만 마셔봤지만요... 예전에 미용실에서 머리 염색할 때 달달하고 빨간색에 과일 향이 잔뜩 가미된 홍차도 마셔봤는데 그거 이름을 모르겠...;ㅁ; 리오주도 홍차를 굉장히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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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후 6:12:24돌리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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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13:54다즐링도 맛이 괜찮은 편이죠! 물론 기본적으로 홍차는 다 좋아합니다만..역시 저는 얼그레이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달달하고 빨간색에 과일 향.. 음. 설명만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색이야 어떻게 타냐에 따라서 조금 다른 느낌이기도 해서.. 결론은 다시 가서 물어보면 되는겁니다. 네. 그리고 상당히 좋아합니다! 홍차!
>>165 뷔라르제주라... 괜찮으면 한번 돌려볼래요? -
16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후 6:15:33>>166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뷔라
리오 -
16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후 6:15:51사실 제가 걸릴건 다 알고있습니다 선레 다이스는 무조건 저만 걸리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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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19: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선레 다이스 자주 걸리는 편인데 말이죠. 상황은 그냥 편하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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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코벳 (5873856E+5) 2017. 2. 18. 오후 6:21:44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홍차라. 다이소에서 파는 걸 봤는데 그게 피지팁스인가 라고 하던 것 같던데. 밀크티용으로 제격이라고 포장에 써져있던 것까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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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22:58코벳주 어서 오세요!! 피지팁스라.. 그것은 홍차의 이름이 아니라 홍차 브랜드 이름입니다. 아마 영국산일거에요. 그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사실 홍차는 어떤 것이건 다 그 특유의 맛이 있어서 각각 다르게 먹어보는 것도 꽤 재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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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프란주 (1091663E+5) 2017. 2. 18. 오후 6:25: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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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26:54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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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름 없음 (0591568E+5) 2017. 2. 18. 오후 6:27:52프란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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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코벳 (9377576E+5) 2017. 2. 18. 오후 6:29:43그렇군요. 트와이닝 같은 브랜드 이름이군요. 아니 홍차 종류는 얼그레이나 아삼. 다즐링. 랍상소종...인가? 정도밖엔 몰랐거든요. 예전에 학생 때엔 홍차 관련 책이 도서관에 있어서 가끔 보곤 했는데.
어서오세요 프란주. -
17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938121E+5) 2017. 2. 18. 오후 6:29:49기숙사를 나왔더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였다. 이제와서 하루의 운세를 빌어본다고한들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도 내 하루는 앞 시간을 다 짤라먹고 이제부터 시작이였으니 상관은 없었다. 난 조금 짜게 생각하여 동전 하나에 운세와 기도를 빌어보고자 손가락으로 동전을 분수대로 튕겨 던지며 앞으로 귀찮은 일, 불화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오르페오님께 기도를 올렸다.
"앞으로의 안녕을 빌어주시고 닥칠 불화를 막아주소서."
동전은 아주 일순간 물 위에서 갈 길을 방황하다 이내 평평한 축으로 그대로 가라앉았다. -
177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6:33:39데카드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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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리오-뷔라르제 (8487486E+5) 2017. 2. 18. 오후 6:36:15오늘은 정말로 한적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저의 마스터가 되는 이의 옆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개인시간이 되었고, 그냥 정처없이 산책을 즐겼습니다. 사실 목적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한 사람의 기사로서, 그냥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뿐입니다.
그러다보면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희귀한 뭔가를 주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얼마 안되는 취미. 유용하게 즐기고 싶기에 저는 오늘도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말 그대로 정말로 정처없이 돌아다니는 도중, 저는 분수대 근처까지 도착했습니다. 꽤 많은 이들이 저기에 동전을 던지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유는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저 바라는 소원이 있기에 비는 것이겠지요. 물론 저는 그런것을 빌 마음은 없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룩하는 편입니다. 마스터도, 그리고 그 외의 문제들도... 신을 믿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스스로의 힘으로 하는게 속이 편하니까요.
그리고 거기에서 우연히 또 한명의 누군가를 보았습니다. 은빛 장미의 문양을 가진 이입니다. 이름이 뷔라르제였던가요? 3학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버로즈의 장미의 기사가 된 만큼, 실버로즈에 대한 정보는 확실하게 파악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악해둔 정보에는 그에 대한 것도 있었습니다. 물론 아는거라고 해봐야 그가 실버로즈의 일원이라는 것 정도입니다만...
일단은 만나게 되었으니 인사라도 할겸, 저는 천천허 지벅저벅 그를 향해서 걸어가고 말을 걸었습니다.
"좋은 하루입니다. 뷔라르제. 동전으 던지는 것 같던데, 분수대에 소원을 빌고 계셨습니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 소원, 반드시 이뤄지길 빌겠습니다. 만약 아니라면..후훗. 제가 잘못 본거로 치도록 하죠. 아무튼 오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유익한 하루였습니까?" -
179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39:11데카드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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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이름 없음 (0591568E+5) 2017. 2. 18. 오후 6:40:36데카드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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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요슈아주 (3744172E+6) 2017. 2. 18. 오후 6:41:50요슈아 가 소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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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6:42:19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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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43:38요슈아주도 한번 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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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프란주 (9319273E+5) 2017. 2. 18. 오후 6:47:39요슈아주 데카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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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요슈아주 (3744172E+6) 2017. 2. 18. 오후 6:49:3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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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름 없음 (0591568E+5) 2017. 2. 18. 오후 6:51:58요수아주 어서와요!!!!!! 위에 조그맣게 글씨 만드는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0????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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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6:54:24미안해요. 뷔라르제주. 지금 제가 식사를 해야해서... ;ㅁ; 금방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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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프란주 (04476E+51) 2017. 2. 18. 오후 6:55:20리오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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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6:56:26일상을..돌리고싶습니다! 오늘은 이벤트가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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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프란주 (04476E+51) 2017. 2. 18. 오후 6:57:18불행히도 전 지금 밖이라 일상을 돌릴 틈이 없겠네요. 한 번 정도는 돌렸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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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6:58:18>>190
주륵. 안타깝네요 -
192 뷔라르제 - 리오 (7938121E+5) 2017. 2. 18. 오후 7:04:15그렇지만 난 운세를 빌어 그렇게 적중한적은 없는 편이다. 있어도 꿈보단 해몽이라고 끼워맞추기에 가깝고. 기분이지 기분. 이런거에 그렇게 큰 의의를 두지 않는 편이 좋다. 대신 탓할게 하나 생긴다는 좋은 점이 생기지도 하지만. 비굴해지지 않는가. 말했듯이 기분이다. 되면 되고 안되면 마는..
"내가 그렇게 유명인사던가. 내 이름을 알고 있다니?"
나는 팔짱을 끼다가 한쪽 팔을 빼내 누구신지? 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어디서봤더라. 그때 내가 쓰러져서 어디론가 포박당해 있을때 본 사람 같은데. 누가 내 이름을 흘리고 다니나?
"방금 일어났다보니 개운한 하루가 될 것 같긴해. 소원같은건 빌지 않아. 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그래 내가 빈건 그저 운세다. 그렇고 말고.
"그렇다면 그쪽은 유익한 하루가 됐나." -
193 럭스,녹스 - 이든샘 (429604E+59) 2017. 2. 18. 오후 7:14:27"그렇다면야 다행이군요."
"ㅈ,ㅈ,ㅈ,정말..요?"
녹스는 앞머리가 거둬지자 순간 움찔, 눈을 감았다 당신을 쳐다보았습니다. 생기없는 녹색 눈의 속눈썹이 잠시 파르르 떨렸고, 그는 눈을 살짝 감았습니다. 두려운듯한 표정이군요. 아무래도 정말, 제어가 필요해보입니다.
"가,가봤어요..그,그런데, 이게, 포,폭주가 아니라, 자,자연스러운거라고, 하셔서...메두사는, 원래, ㅇ,이렇게, 위험한..종족이라고...하시고..바,방법이 없대요, 폭주나, 그런게, 아니라서.."
연은 이든샘의 시선을 맞받아치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형제입니다. 제가 동생쪽이죠. 뭐...다들 눈치가 좀 있으리라 생각했건만..둔갑한 모습이 그리 익숙하신지.."
연은 제자리에서 공중제비를 돌더니 이내 작은 소년의 모습으로 변했..럭스군요.
"제 성격이 어떤지 아시면서 뭐라고 다그치실 생각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든샘. 혈연관계라도 서로간 건드릴 부분과 건드리지 않을부분에 선이 명확히 나뉘어져있으니까요. 특히나 저희 형제는 그런 성향이 강해서."
아, 이제야 퍼즐이 좀 맞춰지는군요. 녹스. 그렇다면 당연히 형제의 이름은 그 정 반대인 럭스이건만... -
194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7:16:28오늘은 이벤트가 있나요? 없다면 저번에 연이랑 하던걸 이어올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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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리오-뷔라르제 (8487486E+5) 2017. 2. 18. 오후 7:18:54"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이케르 소속의 3학년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유명인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부디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은빛 장미의 문양을 가진만큼, 모두가 평등한 이곳이라고는 하나, 그 행동가짐을 하나하나 체크하는 이는 분명히 있으니까요. 후훗."
가만히 그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팔짱을 끼는 모습으로 보아 조금 거만한 성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개인의 성격. 그것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그에 대해서는 조금 흥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모시는 마스터와 같은 장미의 문양을 가지고 있는 이. 어떤 이인지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겠지요. 누구냐는 물음에, 저는 미소를 짓고서 그를 바라보면서 얘기했습니다.
"리오 카발레리아. 페일로스 소속의 4학년입니다. 당신보다는 선배가 됩니다만, 부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아주시길. 저는 한 사람의 기사. 그 정도로 충분하니까요."
미소와 함께 왼쪽팔을 살짝 꺽은 후에, 그에게 기사로서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그러는 것처럼. 당연하지만 절도는 지켰습니다. 특히 그에게는 더욱 더 그래야만 하겠지요.
그건 그렇고 방금 일어났다라. 이미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건만, 지금까지 잠을 잤다는 의미인걸까요? 그 전날에 무슨 피곤한 일이라도 있었던걸까요? 피곤하면 지금 시간까지 잠을 잘 수도 있겠지요. 아이젠의 일원으로서는 그렇게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한 사람의 기사로서 매일매일 유익한 하루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사로서 나태한 생활과 유익하지 못한 하루는 독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한 사람의 기사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그의 말에 대답을 하고서, 저는 다시 한번 그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입가의 미소를 짓고 그에게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후훗.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당신과는 어쩌면 상당히 자주 만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
196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7:20:24답레와 함께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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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럭스,녹스 - 이든샘 (429604E+59) 2017. 2. 18. 오후 7:23:08>>194
앗, 네네! :D -
198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7:24:07엌ㅋㅋㅋㅋㅋ이든샘주인뎈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쥐어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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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실베스터-연 (3120833E+5) 2017. 2. 18. 오후 7:36:46"흐음...."
새삼 궁금해지는거지만, 이 사람의 가면 속은 어떨까요 어쩌면 우리가 아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뭐 그녀는 별로 궁금해하는거 같지 않지만요.
"왜 이렇게 대답이 미적지근해.... 아 됐어, 귀찮다."
그녀는 깊게 생각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강하기야 하겠지. 라고 결론내어 버리곤 편하게 몸을 기울일뿐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뭐지 저 서류들은? 일단 선도부 활동이란건가?"
백은의 할동을 저렇게 서류로 할거 같진 않고 말이죠. -
200 뷔라르제 - 리오 (7938121E+5) 2017. 2. 18. 오후 7:44:27호오.. 페일로스의 4학년이였다니. 선배잖아? 게다가 좀 그런 성격인것같다. 그거 있잖아 왜. 아무튼 급공손태세로 전환해야겠다.
"한 사람의 기사?"
유독 강조하는 면이 보였다. 난 그의 말에서 연결고리를 찾고자 하였다. 기사를 꿈꾸는 이 곳에서 이미 누군가의 기사가 되었다. 누굴까 궁금하기도 한데. 사람이 한둘이여야지. 예상은 사막에서 바늘찾기, 종로에서 김서방 찾기였다. 두번째껀 넘어가고. 리오 카발레리아. 확실히 뭔갈 잘 줍는 사람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하나같이 노다지라고. 그런 능력은 타고나는걸까.
"흠.."
절 그렇게 바라본다면 조금은 부끄럽습니다. 절벽 끝에 매달린 한 송이 꽃같은 여성이 아닌 같은 동성에게 그런 눈빛을 받아버리면요. 모자를 꾹 눌러 씁니다.
"이제 슬슬 알려주시죠. 왜 그렇게 절 만나고 싶어하는지."
앞으로 계속 볼 사이면 그런거 알아도 되는거 아니겠어. 궁금해죽겠다구. 당장 말해줘. -
201 아인하트주 (1024245E+5) 2017. 2. 18. 오후 7:44:52>>197 레주 레피아랑 아인하트 돌리던것도...(스밀레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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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7:45:53역시나 레주! 우리가 할 수 없는 멀티를 태연히 해내! 그것에 전율해! 동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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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럭스,녹스 - 이든샘 (429604E+59) 2017. 2. 18. 오후 7:51:51>>201
좋다 받아주마 :D -
204 리오-뷔라르제 (8487486E+5) 2017. 2. 18. 오후 7:52:33"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당신이 은빛 장미의 문양을 가진 이라는 것. 단지 그 뿐입니다."
실베스터와 같은 은빛 장미의 문양을 가지고 있는 이라면 차후 그녀의 기사로서 살아가게 될 저로서는 자주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특별히 실버로즈 가는 체크를 해뒀습니다. 그리고 아이젠에 있는 실버로즈 가의 자제 중 하나가 바로 눈 앞에 있는 그였습니다.
어째서인지 모자를 꾹 눌러 쓰는 모습에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크게 신경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이유를 궁금해하니 좀 더 가르쳐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딱히 숨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를 아시고 계시겠지요. 그녀가 바로 제가 모시는 마스터입니다. 뷔라르제. 장차 실버로즈에 소속될 장미의 기사로서 일단 인사 정도는 드릴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기 때문. 단지 그 뿐이었습니다. 그것보다 바로 말투가 높임말로 바뀐것 같습니다만... 기분 탓인걸까요? 방금전까지 반말을 사용하던 그의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흥미롭게 그를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높은 사람에게는 굽히는 이인걸까요? 어느쪽인진 알 길이 없지만, 일단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어 저는 동화를 하나 꺼낸 후에 분수대쪽으로 날렸습니다. 제가 날린 동화는 호선을 그리면서 분수대의 안으로 들어가면서 풍덩 소리를 냈습니다.
"기왕 여기에 왔으니 소원을 비는것도 괜찮겠지요. 물론 어디까지나 그 소원은 제 힘으로 이룰 생각입니다만.." -
205 이름 없음 (1024245E+5) 2017. 2. 18. 오후 7:55:25>>203 요깄습니다
situplay>1486786316>888 -
206 연 - 실베스터 (429604E+59) 2017. 2. 18. 오후 7:55:36미적지근하고 귀찮다라, 뭐, 어쩔 수 없죠. 저도 그 점은 인정하니. 연은 자신의 몫이 담긴 라벤더티 찻잔을 들고 그것을 한모금 마시며 서류의 존재 의미를 묻는 그녀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창가를 쳐다보았습니다. 뭣도 모르고 파릇파릇하게 자라는 잡초와 함께 아름다운 꽃이 보였고, 그는 거기서 시선을 떼지 않았습니다.
"절반은 '불량배'를 '훈육'하랬더니 무작정 '두들겨 팬'것에 대해 온 항의서들이고, 절반은 별 쓸데없고 영양가 없는 내용으로만 가득 찬 도장 테스트지라고 해야겠지요."
그리고 연은, 찻잔을 들어 다시금 라벤더티를 한모금 마신 뒤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백은의 기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십니까?" -
207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8:02:13이든샘주 동생 공부 봐주는 중이라 좀 걸립니다! 이름이 반대라니 설마 lock(s)와 knock(s) 인가요..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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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실베스터-연 (3120833E+5) 2017. 2. 18. 오후 8:02:41불량배를 두들겨 팬거라면 우리도.. / 아 몰라, 기억 안나.
그녀는 속으로 시치미를 떼면서 겉으로는 태연히 그런 일도 있나? 하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하긴 그때 한두대 쥐어박아주고 착하게 살라고 돌려보냇으니 크게 잘못한건 없을지도요.
"전혀, 추종자를 처리하는거야 크게 나쁜거 없으니까 납득해. 근데 왜 이런 '가면'까지 줘가면서 비밀리에 조직해있냐... 라던가 말이지?
단순히 강한 학생들을 모아서 조직해있다 라기엔 꼭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뭐 이거야 내가 정체를 다 아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고."
그녀는 씨익 웃으며 백은의 기사가 정확히 어떤건지도 모른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몇마디 더.
"그 부장 자리라는거에도 관심이 있는데 말이지."
지금 그 이야기는 관계가 없는거 아닌가 싶지만... 내버려두죠. -
209 피터주 (3978039E+5) 2017. 2. 18. 오후 8:03:48갱시인..! 심심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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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레피아 - 아인하트 (429604E+59) 2017. 2. 18. 오후 8:04:52재밌는 사실을 조심스레 물어보는 아인하트를 바라보며 레피아는 자신의 긴 머리를 배배 꼬며 살풋 웃었습니다. 역시 인간들은 재밌는 사실에 대해 흥미를 갖는군요. 뭐, 제가 생각하기에도 재밌는 사실이긴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이 학교가 세워지기 전, 장미 가문들은 서로를 아득바득 갉아먹으며 신경전을 벌였고, 황가와도 미묘한 사이였죠. 유명하잖아요? 넷째 황자가 실버로즈의 가문을 멸해버린 사건. 관전자의 위치에 있던 이단아들까지 개입한 커다란 사건이었죠."
실버로즈는 재건하였고, 부흥하였지만.
"저는 하나의 기사이자 가해자의 직위로 그 장면을 직접 목격했죠. 가주 아마데우스가 자신의 연인과 함께 자살하는 그 장면조차. 여기서 문제."
그는 흘끔 당신을 쳐다보았습니다.
"실버로즈의 정령이 죽었는데 어찌하여 그들이 재건하였는가?"
흥미있지 않아요? -
211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8:09:40피터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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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8:11:19저 멀티 되는데 혹시 돌리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싶으면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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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연 - 실베스터 (429604E+59) 2017. 2. 18. 오후 8:21:11"훈육 과정중에 죽은 사람도 한명 있는 것 같으니. 인간은 자신의 목숨은 참 소중한데도 힘을 한번 쥐고나면 다른 사람들의 목숨은 파리보다 못하게 여기니. 그걸 모른단 말이죠."
그는 하, 하고 비웃듯이 웃어보이더니 라벤더티를 다시금 한모금 마셨습니다. 전혀 모른다...라. 그래, 그렇겠지.
"백은의 기사는 신을 위한 기사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추종자들을 제거하는건 어떤 기사라도 할 수 있지만, 저희는 하나가 다릅니다. 저희는 신을 지키면서도 신을 죽이는 기사로도 거듭날 수 있는 존재죠. 또한, 강한자가 아닌, 신들이 가장 통제하기 쉬운 자를 뽑습니다. 왜냐면..."
그는 찻잔을 휙, 창가로 집어던지고는 어깨를 으쓱이고 다리를 거만하게 꼬았습니다.
"전대 수호신이 당신들이 누구보다도 강력하다는 망상에 의해 죽었으니까요. 덕분에 추종자가 수호신이 되었으니, 이렇게 개판이 되어버렸죠. 부장자리는 넘겨드릴 수 있습니다."
흐음....
"아, 하나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죠."
"가면을 쓰거나 소지한 상태에서 신에게 대들지 마십시오. 헐떡거리며 살려달라 울며 빌고싶지 않다면. 경험자의 얘기니 귀담아 듣는것도 좋습니다." -
214 뷔라르제 - 리오 (7938121E+5) 2017. 2. 18. 오후 8:23:03은빛 장미의 문양을 가진 이유. 그 단 하나의 이유인가. 조금 싱겁군. 실버로즈의 기사라도 되고 싶어하는걸까. 싶었지만. 그 이름이 나오자 말이 달라졌다. 그 사람의 기사가 되었다고?
"이름은 알지.. 아니 압니다. 허나 이름만 아는 사람인지라."
실버로즈에 소속될 기사다. 고로 같은 실버로즈인 나와도 안면을 트겠다는게 이 대화의 핵심이겠지. 근데.. 난 과연 장미의 기사가 될까. 된다면야 얼굴은 자주 보게 될 사이가 되겠네. 근데 어째서 그녀의 기사가 됐을까. 그건 개인사정이니까 물어봐도 안 알려주려나. 애초에 물어보는게 좀 그렇다.
"기분, 그냥 기분만 내면 되죠. 사기증진 전력증강."
너무 큰 의미를 두면 큰 상심을 하게 되지. 그러니 너무 기대는 하지마. 은연중에 잘 풀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거니까. 사실 기사가 되기보다는 기사를 코칭하는 관련직업을 하고싶다.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
215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8:25:59>>193 앵커 걸어놓을게요! 이 편이 답레 쓰기가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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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실베스터-연 (3120833E+5) 2017. 2. 18. 오후 8:29:20"응? 죽였다고?"
...........................................
그녀는 굉장히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표정을 지을뻔하다가 곧바로 무표정하게 돌아가며 그건 좀 큰일이었겠네. 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을, 위한 기사라. 뭐어.. 그냥 들으면 좋아보이긴 하는데. 통제하기 쉬운 자를 뽑는다고 하니까 뭔가 기분이 묘하네. 쯧.. 뭐 됐어... 자신을 죽일수도 있는거니까 그 정도는 이해해야지."
그녀는 찻잔이 창가로 날아가자 아깝다고 생각하며 부장 자리를 넘겨준다는 말에, 엉? 뭐야 조건 같은거 없이? 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뭔가 허무하잖아요?
"그거 참 복잡한 이야기군. 그럼 우리의 최종적인 목적은 추종자들의 대빵을 치는건가?"
그 왜.. 교주라거나 그런거 있잖아.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이어진 '비밀'에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 그래? 일단 기억해둘게."
신을 죽일수도 있는데, 인가. 아니.. 아직 그 정도까지가 아니니 그런건가? 상관없다만 -
217 리오-뷔라르제 (8487486E+5) 2017. 2. 18. 오후 8:31:14"그렇습니까? 장미의 일원들은 나름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색의 장미라고 할지라도 모르는 이도 있는겁니까? 그녀도 4학년. 그리고 당신은 3학년. 조금은 아는 사이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제가 착각한 모양이로군요."
하기사 모든 친척 일가를 다 아는 것은 아닐테니,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냥 다른 이들에게 관심이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실버로즈에 제가 소속된다고 한다면 그와도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기사와는 조금 거리가 먼 이입니다. 하기사 그런 이가 이 아이젠에 한 둘은 아닙니다만.. 기사와는 다르게, 뭔가 다른 쪽을 목표로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기분만 내면된다는 발언. 사실 저게 어디서 나온 발언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사기 증진. 전력 증강. 저 말은 귀족으로서의 발언인걸까요? 적어도 평민인 저로서는 잘 알 수 없었습니다. 잠시 그를 무언으로 바라보다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이어 들려오는 물음에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를 바라보면서 답했습니다.
"제가 모시는 마스터에게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단지 그 뿐인 소원입니다. 기사로서, 모시는 이에게 영광이 오는 것을 바라는 것을 당연한 것. 일단 기분삼아 빌어보았습니다. 어차피 그것을 이루는 것은 제가 할 일이겠지요."
그의 말에 답하고서 저는 좀 더 그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에게 한가지 질문을 더 던졌습니다. 사실상 이것으로 그가 어떤 이인지는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겠지요.
"뷔라르제. 실버로즈의 일원인 당신에게 한가지 묻겠습니다. 당신은 이 아이젠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으십니까? 3학년이라고 한다면 당신이 꿈꾸는 뭔가는 분명히 존재하겠지요. 그것을 들어볼 수 있겠습니까? 평소라면, 이렇게까지 묻진 않지만..저는 장차 실버로즈에, 정확히는 실베스터. 그녀의 옆에서 그녀를 지키는 개인기사가 될 몸. 그런만큼, 그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실버로즈인 당신의 답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목표하십니까?" -
218 아인하트 - 레피아 (1024245E+5) 2017. 2. 18. 오후 8:46:43"아아 그사건, 저도 알고있죠."
실버로즈가 제 4 황태자와 검은 장미와의 연합에 의해 몰락해버린 사건. 알다마다, 그런데 레피아 선생님은 왜 갑자기 옛날이야기를... 설마 갑자기 찾아온 옛날이야기...타임은 아니고, 곧이어 선생님의 질문이 날아온다.
"음... 어렵네요."
과연 어떻게 재건을 한 것인가... 궁금하다. -
219 연 - 실베스터 (429604E+59) 2017. 2. 18. 오후 8:50:12"신을 죽이면 자신이 그 신이 될 수 있다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지만...누가 알았겠어요. 주신이 노했을지."
그는 실실 웃어보이곤 고갤 끄덕였습니다. 그렇죠,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데, 금방이라도 헐떡이게 만들어야겠죠. 이해 하겠죠? 조건 같은게 없냐는 말에 잠시 생각하다 머리를 배배 꼬았습니다.
"최종적인 목적은 사이러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교주를 치는 것. 그리고, 조건은...흠, 열심히 할 자신만 있다면?"
기억해둔단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잘 기억해두는게 좋아요."
그리고 그는 한참동안 아무 말 없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뭐, 괜찮겠지. 라고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일단은...부장 직을, 넘겨받겠습니까?" -
220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8:52:33>>212
저요저요! -
221 레피아 - 아인하트 (429604E+59) 2017. 2. 18. 오후 8:56:12"가해자라고 말해버려서 쓰레기 보는 눈으로 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뭐, 아인하트군이 매우 상냥해서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어렵다는 말에 슬쩍 웃으며 힌트는 정령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우 흥미있고 재밌는 얘기일지도 모르죠."
알아챈다면 말이에요? -
222 실베스터-연 (3120833E+5) 2017. 2. 18. 오후 8:56:31"그렇게 속편한 기사는 아니라는건가."
하기야 신을 죽인다니, 생각 이상으로 멍청한 짓임에는 틀림없다. 그녀는 괜히 씨익 웃으며 최종적인 목적에 대해 들었습니다.
"직접적인 연결이라. 보통 인간은 아니겠구만 그거. 열심히 할 자신이야..."
사실 자신이라기보다, 그녀는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실질적인 위치든 형식적인 위치든 말이죠.
그래도 그 위치에 대해 책임감은 있으니 막장은 아니지만요.
"넘겨받을 수 있다면야, 받는게 좋겠지."
뭐 저 엄청난 양의 서류는 확실히 성가실거 같지만, 그녀는 별로 염두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사실 좀 더 시간을 둘까 생각하긴 했는데, 보아하니 부장직에 별 생각 없는거 같고 말이야"
그 자리에 뭔가 미련이든 집착이든 있었다면, 사람을 더 떠보거나 부장 자리에대해 책임감을 언급한다거나 했겠죠, 저 서류 정리가 싫었던거 아닐까요? -
223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9:06:13>>220
아무도 날 원하지 않아!! 이러고 다른거 같이 시작했ㅅ...... -
224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9:06:53>>223
주륵. -
225 뷔라르제 - 리오 (7938121E+5) 2017. 2. 18. 오후 9:09:56"관심이 없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참관수업때 가주님께서 우리를 모아놓고 얘기 하실때 또한 그녀와는 일절 한 마디 해본적이 없다. 물론 다른 실버로즈와도 마찬가지다. 난 물이 흘러가는대로 바람이 부는대로 그리고 내 앞에 길이 있는대로. 살아가지 않을까.
"굉장히 바람직하군요. 그녀로썬 아주 좋은 기사를 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기분삼아 빌어보는거죠. 노력한만큼, 그 보상이 그대를 따를겁니다."
당신, 포인트를 잘못 잡았어. 내가 그녀와 같은 실버로즈라고 목표가 비슷하다거나 장래가 같거나 이상향이 일치한다는 건 핀트가 어긋나 있단걸. 당신도 알텐데. 그 질문의 진심이 뭐지. 난 실로 가벼운 사람은 아니거든. 그래서 내 꿈? 글쎄.. 뭘까.
"솔직히 말하면 꼭 기사가 되고 싶은 건 아닙니다. 그야 살다보면 이것저것 흥미가 가길 마련이니까요. 꼭 손에 꼽자면.. 승부사,결투가가 아닐까요."
부끄럽다. 내 꿈을 남 앞에서 말하는게 이토록 부끄러운 일이였는가. 그 사람 앞에선 전혀 부끄럽지 않았는데. 그도 내 앞에 이자도 그렇게 느낄까. 아무튼 그게 내가 향하고자 하는 길이다. -
226 리오-뷔라르제 (8487486E+5) 2017. 2. 18. 오후 9:18:42"승부사와 결투사. 후훗. 그렇습니까? 그것이 당신의 꿈입니까?"
재밌는 답을 들었습니다. 승부사와 결투가. 이곳에서 누가 어떤 길을 가던지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답을 듣게 될 줄이야... 그냥 간단하게 유희거리로서 이곳에 왔다고 봐도 무방한걸까요? 정말로 알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럼 그 승부사와 결투가가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걸까요? 그것을 묻는다고 한들, 알려줄리는 없겠죠. 뭐, 사실상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고 싶었을 뿐이니, 그냥 이 정도로만 하기로 했습니다.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면서 모자를 꾹 눌러쓴 그의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흥미가 없는 이에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것은 같은 장미의 문양을 가진 이라고 할지라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 느낌.
그 또한 하나의 길이겠지요. 딱히 신경을 쓰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런 느낌이기에 지금의 그가 말한 것이 얼마나 진심에서 나온 발언일지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실베스터도 이름밖에 모르던 이입니다. 그런 그가 저에 대해서 흥미를 가질리도 없을 뿐더러, '좋은 기사'라고 칭할리도 없겠지요. 어디까지나 그것은 예의상으로 하는 말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사와 결투가. 그렇다면 강해져야겠군요. 기사보다 더욱 더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일. 당신이 이곳에 있는 동안 그 강한 힘을 손에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부디 열심히 노력하시길. 그렇다면 언젠간 그 노력의 성과가 당신에게도 닿게 되겠지요. 당신이 그 승부사와 결투가가 되어서 무엇을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그것까지는 제가 알 이유도 없고, 당신 역시 말해주지 않겠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귀족도 있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특이한 느낌입니다. 이것이 그라는 존재인걸까요? 가볍게 웃으면서, 저는 그를 바라보면서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뷔라르제." -
227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9:31:46다이스 수정 필요한분들 말해주세요.
뭐가 추가되어서 몇이 올랐다 이러식으로요.
(ex. 혈루 마셔서 최대값 50 추가됐어요! -
228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9:32:28데카드는..없습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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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9:33:41음. 아마..저도 수정이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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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든샘 - 럭녹형제 (3297333E+5) 2017. 2. 18. 오후 9:36:06"자연스러운거라니..."
파르르 떨리던 속눈썹을 보던 이든샘이 녹스의 앞머리를 원래대로 덮고 손가락으로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의 얼굴이 천천히 일그러졌다. 그럼 계속 저렇게 손목을 그어가는 자살과 다름 없는 행동을 하면서 살아야한다는 것인가. 무언가 다른 방도는 없을까?
연의 말을 듣던 이든샘이 익숙한 얼굴이 눈에 들어오자 놀란 듯 눈이 커진채 상대를 바라보았다.
"미처 몰랐습니다. 그랬군요. 그래서 이름이..."
럭스와 녹스.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을 땐 몰랐지만, 붙여놓으니 듣자마자 알 수 있을 정도로 상반되는 이름이다. 베로니카와 루치페르가 갔다는 퀘스트에서 왜 그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나 했더니만. 깜빡이는 횟수가 확연히 는 눈으로 럭스와 녹스를 바라보던 이든샘이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띄웠다.
"그 부분까지 개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속사정까지 들은 이상 더더욱 다그칠수는 없지요. 녹스, 이 분도 여리지만 사리분별은 할 줄 아시는 것 같으니... 무엇보다 이제 형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면 듬직한 동생이 와서 지켜줄 것 아닙니까?"
녹스를 쳐다본 이든샘이 다시 럭스에게로 눈길을 돌렸다. 눈꼬리에 달려있는 웃음기가 스르르 사라지고, 진지함이 대신 그 안을 채웠다.
"역시 저도 사람인지라, 당황스러움이 금방 가시진 않는군요. 꽤 전부터 그리 살아오신듯 한데...혹 다른 곳에서 위협이라도 받는겝니까." -
231 요슈아주 (9344015E+5) 2017. 2. 18. 오후 9:38:56재갱신해요, 돌리실 분 계시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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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Francesca de Greenrose (0301011E+5) 2017. 2. 18. 오후 9:39:56갱신합니다. 돌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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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9:43:12>>230 마지막 대사에 역시 저도 -> 저도 역시 수정.
>>227 이거 어엄청 옛날인데...(...)극초반에 템페트의 저주로 인해 성전환 이벤트를 했을 때 블랙로즈의 가주님께로 가는 이벤이 있을때 최솟값이 +3되는 주스...! 그때는 소모용인줄 알아서 미처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
234 요슈아주 (9344015E+5) 2017. 2. 18. 오후 9:44:03>>232 앗 놓치지 않겠다!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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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아인하트 - 레피아 (1024245E+5) 2017. 2. 18. 오후 9:44:07"으음..."
소올직히 조금 어렵긴 하다. 우선 알고있는 사실부터 조합 해 볼까? 검은장미와 4황자가 연합해 은빛장미를 쳤다. 그리고 그 결과로 실버로즈는 한번 몰락했다. 재건된 실버 로즈의 지금 정령은 전대 정령이 죽었기에 현재 정령만이 남아있다. 으음... 조금만 더 뭔가 조각이 필요해....
"끄으응, 어렵네요."
뭔가가 빠져있는데 뭐가 빠져있는지 모르겠다.
//도와줘요 에듀케이셔너! -
236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9:44:48>>233 이든샘은 그거 외에도 이든샘 전용 특성이라던가 있지 않나요? 저번에 각인 같은건 못 받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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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9:47:41요슈아주와 프란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음. 그건 그렇고... 템페트... 이 분 대체 어디에 있는걸까요. 음...언젠간 만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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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Francesca de Greenrose (0301011E+5) 2017. 2. 18. 오후 9:49:04>>234 좋습니다. 선레는
.dice 1 2. = 2
1.프란
2.요슈아
가 하도록 할까요 -
239 이든샘주 (3297333E+5) 2017. 2. 18. 오후 9:49:04>>236 앗 제가 하려고 했는데..! 하는 김에 추가 해주시면 제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눈물)
엘라이트 레이드 중간에 빠지고 저주를 풀어서..각인은 못 받게 된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8ㅁ8 특성 관련 글 긁어올게요! -
240 요슈아주 (9344015E+5) 2017. 2. 18. 오후 9:49:57>>235 옛날의 실버로즈와 현재의 실버로즈는 완전히 다르다?(골든벨에서 쓰는 종이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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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9:50:12>>239 참가자 전원 지급인가, 레이드 참가 지급인가 되게 애매하긴하네요, 레주에게 물어보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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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요슈아주 (9344015E+5) 2017. 2. 18. 오후 9:51:01>>238 선레군요,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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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든샘주 (3297333E+5) 2017. 2. 18. 오후 9:52:21>>241
[이든샘의 저주가 풀렸습니다.]
[이든샘의 전용 특성이 공개됩니다.]
[전용 특성 - 프레테리아]
[과거의 죄책감은 당신을 옭아매었지만, 그 실은 끊기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타인에게 죄송할 따름이었고, 누구보다도 예의바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누군가는 당신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내 손을 잡아, 이든샘. 이제 걱정하지 마. 너는 자유로워."]
[다이스 값 85 이상시 +30의 데미지/100 이상시 팀원에게 50씩의 방어막 추가 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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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뷔라르제 - 리오 (7938121E+5) 2017. 2. 18. 오후 9:53:47"어쩌면."
당신도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사상과는 뒤틀려있는게 나다. 어쩌면 승부사외에도 이 학원에 말뚝박고 쌈박질 관련으로 코치가 되고 싶을지도 모르네. 이렇듯 그쪽은 날 알기위해 나에 대해 물어봤겠지만 나는 나 자신에게도 얼굴을 들이밀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나도 내 자신을 한 치 앞을 모르겠거든. 그래서 나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고 답변에 대하여는 의문점을 품게 되었나?
"그럼 전 당신이 그녀의 훌륭한 기사가 되는 걸 응원해볼까요."
나는 여전히 초연하게 약간은 썩은 미소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야 잘 모르겠어. 말했다싶이 흘러가는대로 살 뿐이니까. 그래서 내 미래가 텄든 암울하든 간에 어쩔지 결과는 시간이 흐르고나서야 알 수 있지. 잡고있던 뒷짐을 풀고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뉘엿뉘엿 지던 해는 이젠 붉은 빛을 감추고 암흑만이 하늘을 채웠다.
"저돕니다."
리오.
/수고하셨습니다! -
245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9:53:49저주가 풀렸습니다 하는 저 문구는 지금봐도 너무 소름돋고 너무 좋고...ㅠㅠㅠㅠㅠ
>>241 네네,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실베주! 역시 부렞!^0^ -
246 뷔라르제 (7938121E+5) 2017. 2. 18. 오후 9:54:59저는 그 씰 각인새겨서 최솟값이 20 올랐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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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9:56:02수고하셨습니다! 뷔라르제주!! 돌리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진짜 저 맨트... 저주가 풀렸습니다..! 진짜로 이든샘이 엄청 고생했다는게 절로 느껴진 말이었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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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요슈아? (9344015E+5) 2017. 2. 18. 오후 9:57:25왼쪽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뒷머리도 함께 모아서 포니테일로 묶는다, 오른쪽 앞머리도 얼굴을 덜 가리게 최대한 넘기고, 에이든의 교복이 아닌 사복을, 무채색 배합의 사복을 입고서 기숙사를 나선다, 그때 그 두 아이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잠시동안이지만 이렇게라도 돌아다니기로 했다, 물론 아무하고도 안 마주치는 게 좋겠지.
" 드레스가 있긴 하지만 아직 완전히 몸을 변형시킬 수는 없으니 말이야. "
조금 여성스럽게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얼굴은 애 티가 나고, 무엇보다 요슈아, 그 꼬맹이와 엄청 닮아있으니 말이지.
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걷는다. -
249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9:58:33이든샘 메인 항목, 다이스 리스트 항목에 전용 특성을 추가.
메인 항목의 템페트의 저주는 아예 삭제하려다 추억(?)을 위해 남겨두었어요, 삭제하고 싶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되고.
뷔라르제 다이스 리스트 항목 씰 버프 추가했습니다~ -
250 프란-요슈아(?) (0301011E+5) 2017. 2. 18. 오후 10:02:46대련 끝! 오늘은 친구 하나를 이겼어요! 그동안 맨날 져서 내기를 할 때마다 밥을 사줬던 친구였는데 드디어 이겼지 뭐예요! 뭐 사실은 그 친구가 다른 친구와 대련을 한 직후에 프란과 대련을 해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이긴 건 이긴 거니까요. 프란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걷습니다. 어라? 저 반대편에서 또 다른 콧노래가 들리네요. 음색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어쩌다보니 프란이 저 아이의 콧노래에 화음을 넣은 것 처럼 되어버렸어요. 근데 저 애 실루엣이 뭔가 낯익은 것 같은데... 프란은 걸음을 빨리 해서 누군지 확인하려고 해요.
“요슈아?”
아니 평소랑 좀 더 다른 것 같은데요. 아하! 머리 스타일이 달라졌네요. 게다가 사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어색했나봐요. 프란은 반갑다는 표시로 손을 치켜들어요. 안녀어어엉!
“반가워! 여기서 뭐해?”
근데 저렇게 입으니 안그래도 곱상하게 생겼는데 더 여자 같아졌...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요! 프란은 고개를 가벼이 흔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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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10:04:48>>249 헐 제가 원하던게 딱 그거예요ㅠㅠ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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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0:06:24?
날렸네요. 레주에요. -
253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10:07:22그러고보니 데카드가 레이드에서 뭔가를 얻었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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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뷔라르제 (7938121E+5) 2017. 2. 18. 오후 10:07:27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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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10:08:44>>247 푼 떡밥이 없는데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 스읍- 더 굴렸어야 했는 아 아 아닙니다.
참, 저주가 풀린 부로 이제 이든샘의 나르시시즘 요소는 '점점' 사라집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저주에 걸린 이든샘이 용솟음치는 자기혐오를 막기 위해 두른 본능적인 방어기제 중 하나였기 때문에...저주가 풀리고 말로만이 아니라 진정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는..젠장 자뻑 좀 많이 해둘걸....!(뭐) -
256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0:09:37>>252 ㅠㅠ
아 레주, 이든샘은 엘라이트 전때 각인이나 비명을 얻었나요?
>>253 각인 선택하신거 그 날 바로 추가해뒀지용 (찡긋 -
257 요슈아?-프란 (9344015E+5) 2017. 2. 18. 오후 10:13:51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반대편에서 콧노래가 들려온다, 이런, 몸을 숨겨야 하나..? 아니면 입막음을... 까지 생각했지만 역시 그만둔다.
괜히 학생을 건드려서 좋을 건 없잖아.
일단 요슈아 인 척 할까..
" 어..여어~ "
하고 손을 따라서 치켜들다가 저쪽 아이의 모습이 다 드러나자 나도 모르게 당황했다.
고양이 수인이잖아, 그 내적갈등을 심하게 겪던..
아니 그보다 나 반말 써버렸잖아, 들키는 거 아냐?
" 그냥, 산책이랄까? "
안 돼, 존대는 내게 너무 어렵다, 포기하겠어. -
258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10:14:36아....레주...(고통)(감정공유) 세...세명이랑 멀티중이신데..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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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0:14:39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다른 수집가 캐였던 분이 안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큭..! 그 분 뭐 수집할지 정말로 궁금했는데!! 네빌주! 어디에 있는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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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0:15:03레주는....진짜로... 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요! 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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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프란-요슈아(?) (0301011E+5) 2017. 2. 18. 오후 10:18:37잠깐, 저 애 뭔가 이상해진 것 같은데요. 뭐 잘못 먹었나? 이전까진 분명히 존댓말 썼던 것 같은데 아니 말투를 감안해도 뭔가 성격 자체가 변한 것 같은데요. 프란의 표정이 미묘해져요. 혹시...
“너 술 마셨니?”
프란은 말로만 물어보지 않고 직접 코를 킁킁거려서 냄새를 맡으려고 해요. 아니 알코올 냄새는 안 나는데요. 그럼 왜 그러지? 혹시 마약... 아니 그만둬요. 왜 아까부터 자꾸 선량한 친구를 의심하고 그래요? 뭐 살다보면 성격이 변할 수도 있... 역시 무리네요.
“그래? 난 대련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야. 오늘 그동안 못 이겼던 친구도 이겼지롱!”
프란은 자랑스럽게 한 손으로 v를 그리며 씨익 웃어요. 이런 걸 자랑할 타이밍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기쁜 건 기쁜 거니까요! 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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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요슈아?-프란 (9344015E+5) 2017. 2. 18. 오후 10:26:00" 술이라니! 내가 그런 걸 입에 댈 것으로 보이느냐! "
어이쿠, 이젠 거만하게 말해버렸어, 날 요슈아랑 혼동하다니, 아니 물론 혼동할 만 할 정도로 비슷하게 생겨벼리긴 했지만
잘 봐, 잘 보라고! 지금은 역시 작긴 하지만 가슴도 있고! 어! 이렇게 예쁘잖아!
물론 속으로 전부 삼켰다, 당연히 꿰뚫어보는 눈이 아니라면 거의 똑같아 보이겠지.
" 호오? 그건 축하할 일이로구만! "
어째 날 보는 저 아이의 느낌이 좀 변한 것 같지만 뭐, 딱히 신경쓸 내가 아니다!
이상해보이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이거야! 난 지금 자유롭...진 않지만 아무튼.
대련에 이겼다며 자랑하는 녀석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 귀엽잖아! "
앗, 말해버렸다, 에헿☆ -
263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0:29:56>>256
네.:0 -
264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0:30:47이든샘주 각인이랑 비명중에 하나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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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10:33:35>>264 ...!! 둘 중 영구적으로 최솟값 올리는 쪽으로요! 비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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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0:35:11우리 부레주도 엄청 열심히 일하시는군요.(감동) 조만간에 리오로 실베를 엄청 귀여워해주는것으로서 자체 보상을 해줘야겠습..(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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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0:35:53>>265 각인이에요! 추가해드릴게요.
>>266 !!! -
268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0:37:00거기에 그렇게 반응해버리면 제가 당황스럽습...(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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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10:38:45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실베리오 행쇼!(꽃가루 뿌리면서 설거지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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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0:39:40>>268 (기대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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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코벳 (9189455E+5) 2017. 2. 18. 오후 10:40:06코벳주가 멘탈붕괴의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찰나 최악의 멘붕이 닥쳐와서 갱신합니다... 오.. 시재가 왜 0이 아닌 것인가요.. 아니. 마이너스가 아닌 것만으로도 다행인건가요..(멘탈 나감)
앗. 실베주. 저도 활줄 하나 바꿔끼워서 최솟값이 20 올랐는데.. 제가 추가 및 수정할까요? -
272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0:43:27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0%81%EC%A2%85%20%EC%A0%95%EB%A6%AC%20%28Knight%20of%20Rose%29?action=show
각종 정리 Ver 2 에요! 참치에와서 보이신 분들로 정리를 했는데 제 기억력의 문제로 빠진 분들이 있다면 바로 추가해드릴게요.
>>271 추가는 이미 그 레스가 나온 순간 끝나있었습니다..! (두둥 -
273 프란-요슈아(?) (0301011E+5) 2017. 2. 18. 오후 10:45:41...역시 쟤 뭔가 이상하죠? 말투가 요슈아랑은 확연히 틀려요. 이번 말투는 뭔가 고압적인 사극체예요. 프란은 장미가문의 몇몇 어른들이 저렇게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그야 장미의 귀족이니까요! 저런 말투는 보통 높으신 분들이 자주 쓰는 말투고 장미의 귀족은 신분 상으로 보자면 상위권에 위치하니... 물론 프란은 어른들이 그런 말투를 쓰면 속으로 웃기다고 생각해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지만요. 예, 그렇습니다. 프란은 지금 혼신의 힘을 다해 웃음을 참고 있어요!
“아... 흐으... 미안... 너... 너무... 웃겨서... 푸흡! 아니.... 마... 말투가 달라서 착각했어.”
프란은 최대한 슬픈 생각을 합니다. 슬픈 생각. 슬픈 생각! 안젤로가 중력을 가지고 놀다가 다리가 부러졌을 때, 니콜이 호기심에 엄마 화장품을 바르다가 피부에 트러블이 났을... 푸흡! 아니 이건 웃긴 생각이잖아! 다른 생각! 예전에 좋아했던 아이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대서 같이 놀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피해 다녔을 때 등등... 후우 이제 진정되었다.
“와아! 고마워! 그렇지? 이건 내가 더 강해졌다는 증거니깐!”
물론 체력소모가 심한 아이에게 대련하자고 졸라대서 겨우 이겼단 이야기는 빼먹읍시다. 왜냐? 비겁해 보이잖아요! 실제로도 비겁한 거 맞긴 하지만요. 프란은 쾌활하게 웃다가 이어진 말에 응? 하고 반문합니다. 아니 귀엽단 얘기 듣는 거야 한 두 번이 아니지만.
“뭘 또 새삼스럽게. 내가 귀여웠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데!”
프란은 시니컬하게 반응합니다. 그도 그럴 게 보통 처음 본 애들이나 우와아 귀여워! 이러지 좀 친해지고 나서는 “어휴 저 병X 나르시시즘 환자 좀 봐.” 이러면서 서로 투닥거리니깐요. 물론 요슈아 같은 경우에는 착해서 예외긴 하지만요!
“그러고 보니 어느새 말 놨네? 잘 됐다! 안 그래도 언제 한 번 친구끼리 그렇게 격식 차리지 말고 편하게 대해달라고 말 하려고 했거든!”
앞으로도 그렇게 편하게 대해주라~. 프란은 웃으면서 요슈아의 등을 툭툭 쳐요. 으음 아까부터 계속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착각이겠죠? 아니 계속 뭔가를 놓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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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10:52:13데카드혼자 귀족이다?! 맙소사! 희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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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10:52:39아니군요. 한명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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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요슈아?-프란 (9344015E+5) 2017. 2. 18. 오후 10:53:12응? 이 아이, 생각보다 둔감하잖아?
다행인가?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그럼 이대로 행동해도 괜찮겠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괜찮겠지?
" 그렇게 말하는 것도 귀엽잖아! "
쓰다듬을까? 쓰다듬어 볼까?
그러다가 프란이 하는 말을 듣고 고갤 끄덕이다가 내 등을 툭툭 치자 기회는 이 때다!
하고 손을 뻗어 프란을 쓰다듬으려고 했다.
" 있잖아, 쓰다듬어도 되니? "
실례일지도 모르니 일단 물어보자. -
277 일상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04:36[실베스터]
"속이 뒤집힌다면 몰라도. 뭐어, 사실 전 이런 직위같은거 안 좋아해요. 하나로도 족해요."
그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오, 리더의 증표군요!
[백은의 기사 리더가 되었습니다.]
[이든샘]
"다들 못알아볼게 뻔했지만 말이죠. 형은 제가...안지켜도 잘 살것같지만요."
다이스값이...앗, 안돼, 이건 말하면 안 돼.
"위협, ㅂ,ㅂ,받지, 않아요, ㄷ,ㄷ,다들, 그냥, ㄷ,ㄷ,다가오지, 않는걸요...아예, 다가오질, 않,아요."
"헌터조차도?"
"으,응..."
[아인하트]
재건된 실버로즈 말고, 혈통이 있었죠.
"로한스의 딸이, 실버로즈의 정령을 새로 만들었죠. 그리고 그는 학교에 있고 말이죠."
어때요? 흥미롭지 않아요?
"그는, 본디 실버로즈의 나이트였지만요."
//헤헤 멘탈 어딨지..멘탈 아리마셍... -
278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07:20실버로즈는 그럼 완전 새혈통인가보네요..
레주, 건의드릴게 있습니다. -
279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07:54넵!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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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피터주 (3978039E+5) 2017. 2. 18. 오후 11:09:20tv 보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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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실베스터-연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10:09"그럼 잘 맡아두지."
그녀는 뭐 인수인계 할거면 말해두라고 하며 서류를 바라봤습니다.
저건 다 처리된거니까 한동안은 괜찮으려나?
"하나로도. 라."
호오, 뭐가 있나보네요.
/ 가면 다이스 까먹었는데 다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ㅜㅜ -
282 데카드 (9299491E+5) 2017. 2. 18. 오후 11:12:21데..데카도 돌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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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12:42잠치에서 제대로 인원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옵니다. 곧 체육대회인가? 그것도 있고.
더 난이도가 높아질 레이드에 대비해서도 말이에요.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갱신 위주말고 참여 여부로 하는게 좋을거같긴하지만..
일단 레주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
284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13:09잠치라니 자는 생선인가,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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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14:43.dice 80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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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1:15:00음. 일단 뭔가 진지한 느낌의 말이 오가는군요. 일단 일상 조용히 보고 있었습니다만..... 참고로 말하자면 저도 실베스터주의 생각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일단 지금 안 오는 사람의 경우는 정말로 바쁜게 아닌한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갱신이냐 참가냐..그것은 조금 민감한 이야기니까 레주에게 맡겨야하겠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이들은 어느정도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네. -
287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15:02여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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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16:01와아 다이스식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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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17:10사실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있긴 했습니다. 일단은 지금 오지 않거나 갱신만 하시는 분들은 전부 동결시킬 생각이기도 하고요. 건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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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20:22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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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22:17아 맞아, 선도부는 뭔가 차고 다니는게 있나요? 완장이라거나.. 아님 가면을 쓰고 다니면 그냥 선도부인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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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름 없음 (3297333E+5) 2017. 2. 18. 오후 11:23:00레주의 멘탈이 자리를 비웠습니다..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ㅜㅜ 답레 들고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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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1:25:09갑자기 뜬금없지만..보고 싶어지네요. 페일로스 대표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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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26:11카르나가 전기로 슬라임을 굽던게 생각나네요..
정리하면서 느꼈지만 장미의 귀족들도 많이 줄었고... -
295 피터주 (3978039E+5) 2017. 2. 18. 오후 11:26:18저도 찬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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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피터주 (3978039E+5) 2017. 2. 18. 오후 11:28:39저기 레주 지금 여유와 멘탈이 되신다면 피터주도 돌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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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1:32:49피터주 어서 오세요!! 그보다 지금 레주 되게 힘들어보이시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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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아인하트 - 레피아 (1024245E+5) 2017. 2. 18. 오후 11:35:08"아하..."
그렇다면 확실히... 이해가 빠르게 된다. 그렇다면 말이...잠깐, 현재 학교에 있다고? 음, 언젠간 만날지도 모르겠네.
"흥미롭네요..."
아 물론 내가 옛날 이야기를 좀 좋아해서 흥미에 포인트가 50정도 더 붙은 것도 있지만. -
299 피터주 (3978039E+5) 2017. 2. 18. 오후 11:37:52>>297
그럼 어쩔 수 없죠. 다른 돌릴 분을 찾아야겠네요! -
300 이든샘 - 럭녹스 (3297333E+5) 2017. 2. 18. 오후 11:41:16"정말이지, 짐작도 못하였습니다."
럭스를 향해 시원한 미소를 지어 보인 이든샘이 둘의 대화를 듣다가 손짓을 했다.
"마물과 관련이 있으신 듯 한데... 마물이라면 저도 하나 데리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아까부터 열심히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며 따라온 려향이, 그러니까 화이트 와인 슬라임이 이든샘의 옷을 타고 올라와 그의 머리에 자리를 잡고 턱 앉았다. 몰캉몰캉한 움직임에 옆에 있던 귀가 반응해 움직였다.
"고울 려자에 향기로울 향자를 써서 려향이라 이름 붙였지요. 평소에 위협을 받지 않으신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같은 마물이라면 뭔가 통하는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 위에 있는 슬라임을 보려 애쓰던 이든샘이 다시 미소를 지었다. 추종자의 신분으로 위협을 받아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 탓이다. 하긴, 굳이 모습을 바꾸지 않아도 신도라는 사실은 얼마든지 숨길 수 있을테니 그런 이유는 아닐테지.
"허나, 방금은... 럭스, 아니 연 군이. 두 명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유를 돌려서 물어본 것입니다."
곱게 눈을 접으며 럭스를 향해 고개를 약간 기울이자 초원 끝에서 바람이 불어와 그의 머리칼을 건드리고 지나갔다. 그에 따라 그의 머리 위에 있던 슬라임이 그의 귀를 감싸고 늘어졌다. -
301 이름 없음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46:27완장을 차고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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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48:29완장! 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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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1:49:57어우...목이 칼칼한게 며칠전부터 낫질 않네요. 감기는 아닌데..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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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실베주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52:58>>303 코 자요! (허둥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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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리오주 (8487486E+5) 2017. 2. 18. 오후 11:55:07>>304 ....ㅋㅋㅋㅋㅋㅋㅋ 그, 그 정도는 아니에요!! 기침이 난다거나 하는것은 아니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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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일상 (429604E+59) 2017. 2. 18. 오후 11:55:49[실베]
"하나-는 비밀입니다. 서류는 제가 다 처리했으니 한동안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럼, 열심히 하시길.
[아인하트]
"아인하트군, 잘 새겨들어요. 만일...레드로즈가 무너진다면, 당신이 실버로즈처럼 재건해야해요. 그녀를 만나보세요. 그녀가 방법을 알려줄겁니다."
이내, 그녀는 눈을 깜빡였다.
"안 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이든샘]
"화,화이트 와인, 슬라임이네요, 저,희랑, 같은, 가,강력한, 마물이에요.."
"려향...이라. 뭔가 통하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 그... ............당신, 이 슬라임을 사냥한겁니까?"
"ㅇ,와, 대,대단,해요. 그,그런데, 화가... 많이, 나보여요. 삐진걸까요..."
그리고, 럭스는 당신의 질문에 눈을 깜빡였습니다.
"연은 제 본모습 이었습니다. 들키면 여러모로 곤란해서, 세례명과 이 모습을 사용중이지만."
"러,럭스랑, ㄴ,ㄴ,ㄴ,녹스는..ㅅ..세례명이,거든요." -
307 실베스터-연 (3120833E+5) 2017. 2. 18. 오후 11:58:33"오케이-"
비밀이라고 말할거라 예쌍했어요, 뭐 나중에 생각해보죠.
그녀는 그럼 부장직도 없어졌으니 가서 쉬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흐흠~"
/ 수고하셨어요! -
308 아인하트 - 레피아 (0895014E+5) 2017. 2. 19. 오전 12:03:27"네."
...안좋은 예감. 일단 선생님이 하는 말이니만큼 새겨 듣자. 그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할 정도라면, 정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혹시 그분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시간이 되는대로 만나두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
309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전 12:05:10리더가 됐습니다!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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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일상 (2520107E+5) 2017. 2. 19. 오전 12:07:50"센레이, 센레이 드 실버로즈요."
그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잘 찾을 수 있을거에요. 센레이님은, 학교 근처에 자주 돌아다니니까요.
"고마워요, 아인하트."
제 이야기를 새겨들어줘서. -
311 프란-요슈아(?) (9683989E+5) 2017. 2. 19. 오전 12:13:19아이고 깜빡 졸아버렸네요. 요슈아주 죄송한데 킵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 너무 피곤해서 돌릴 상황이 못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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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든샘 - 녹럭스 (8547984E+5) 2017. 2. 19. 오전 12:13:58"그렇군요.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꿔서 보통 마물은 아닐거라 생각은 했지만..."
형은 메두사, 동생은 구미호라... 쉽게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는 조합이다. 형이란 자는 어쩌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꼬. 아까 언급했던 닉스와 관계가 있는걸까. 많은 생각을 하던 도중에 이든샘이 럭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통하는 느낌이 든다고 하자 작은 웃음소리를 밖으로 내었다.
"예, 저번 야영 때 만나자마자 몸으로 들이받기에,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힐까봐서 활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와 통 말을 섞으려 들질 않는군요."
시선을 위로 옮기며 두어번 손길을 주고는 다시 형제를 바라보았다.
"...사이러스, 에게서 받은 세례명이군요." -
313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전 12:15:21>>311 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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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전 12:16:55>>309 축하합니다!!!(색종이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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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전 12:18:04피터주가 심심해하던거 같은데..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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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전 12:18:27피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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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아인하트 - 레피아 (0895014E+5) 2017. 2. 19. 오전 12:20:54"괜찮아요."
오히려 선뜻 알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게 덧붙인다. 적어도 모르고 당하게 되는것보다는 낫지.
"그럼 전 기숙사로 돌아 가 보겠습니다." -
318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전 12:21:42아 레피아쌤 너무 멋진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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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전 12:24:08장어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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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레피아 - 장어즙 (8547984E+5) 2017. 2. 19. 오전 12:27:03= 0...???(드립이라고 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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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전 12:27:55장어즙이라니?! 음 피터주는 안계신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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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전 12:30:34아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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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전 12:38:15잠깐 자리 비우고 일좀 보다가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일상 끝낸 분들은 다들 수고하셨고 주무시러 간 분들은 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실베주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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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전 12:39:02완장차고 애들 혼내고 다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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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전 12:39:42실베스터가 완장을차고 애들을 혼낸다고!?
이러다가 고기굽다가 들켜서 된통 혼나겠네요 ㅋㅋ -
326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전 12:44: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장차고 애들을 혼낸다니..!! 이럴수가. 리오가 혼날지도 모르는 요소를 없애야겠군. 뭐가 있지.. 어...벤치 위에서 홍차 마시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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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뷔라르제 (9762604E+5) 2017. 2. 19. 오전 12:46:03나무 위에서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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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전 12:46:13데카드 벌점 300점!
리오는... 뭐가 있지.. -
329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전 12:48:38덜덜덜덜덜덜덜..... 모두들 조심합시다...!! 벌점 안 먹게 조심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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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일상 (2520107E+5) 2017. 2. 19. 오전 1:24:47[아인하트]
"잘 가요, 아인하트군. 선생님도 곧 가야겠네요..."
그는 살풋 웃으며 아인하트를 배웅해주더니, 이내 마법진을 펼쳤습니다.
"그럼 이제 학생도 갔으니 담판을 짓도록 하지. 학교 내부에 네 휘하의 사제들을 포진해두다니. 머리도 좋아."
"사이러스님을 위해서라면.."
"그래, 그를 위해 죽어주었음 하는데..."
"소용 없어. 이미 부활했으니."
아인하트는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매서운 바람이 몰아쳤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든샘]
"삐질만 하네요."
"그,그러게.."
이내, 사이러스의 세례명이란 말에 럭스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전 개종했지만요. 그런데 형은 그 빌어먹을 여장변ㅌ..."
"....."
"미안..."
"(헤실헤실)"
큼큼.
"뭐어, 연이 저라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시면...합니다만.." -
331 이든샘 (8547984E+5) 2017. 2. 19. 오전 2:07:02"그런가요...? 첫만남이 어찌 되었든간에 지금의 저는 잘 지내고 싶은데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곤 살풋 웃으며 형제의 대화를 듣다가 두뇌회로가 생각하기를 멈추었다. 여장변태는 또 무언가. ...설마 그런 물 밑의 취미가... 구겨진 표정으로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핫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예, 무겁기로는 망부석보다 더한 입이니 비밀이 새어나갈 걱정일랑 하지 마십시오."
그리 말하며 야살스럽게 웃는 동시에 슬며시 손가락을 제 입에 갖다대었다. -
332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전 10:44:27일요일입니다!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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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12:19:04갱ㅛㅣ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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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12:58: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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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2:16:05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약속이라서 바로 나가봐야 하지만..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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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이든샘주 (8547984E+5) 2017. 2. 19. 오후 2:33:54다들 어서오세요! 성실한 리오주는 잘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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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코벳 (7863645E+5) 2017. 2. 19. 오후 3:22:16코벳주가 갱신합니다. 역시 상태가 좀 많이 엉망이네요.. 약은 먹어서 낫긴 하지만요.
그런고로 잠깐 돌릴 분을 찾아봐도 되려나요. -
338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4:09:19>>337
제가있습...는 너무 많이 늦었네요 -
339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4:59:21리오주가 외출을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오늘은 묘하게 따스한 느낌이라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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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코벳 (7741836E+5) 2017. 2. 19. 오후 5:23:09으음... 데카드주가 아직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알바하느라 바빠서 확인을 못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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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코벳 (7741836E+5) 2017. 2. 19. 오후 5:23:43아. 어서오세요 리오주.
제가 있는 지방은 미묘하게 흐린 날씨네요. 마치 내일 뭐라도 올 것 처럼 말이예요. -
342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5:24:11갱신합니다. 오랜만이랍시고 게임을 좀 많이 했더니 눈이 뻑뻑하네요.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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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뷔라르제 (9762604E+5) 2017. 2. 19. 오후 5:26:22돌리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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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28:03안녕하세요 프란주 뷔라르제주.
돌리자는 건가요? 혹시 다이스 굴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345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28:03아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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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28:31아니, 이런 귀여운 오타라니, 내가 강아지인것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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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29:03어머.... 전 뷔라르제주만 괜찮다면 3인팟도 가능한데요..(다른 분이 올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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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29:28데카드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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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31:16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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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5:31:23갱신합니다! 돌리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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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32:37어서오세요 요슈아주. 돌릴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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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32:41갑자기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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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5:33:35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많이 들어오셨군요! 코벳주 데카드주 프란주 뷔라르제주 요슈아주 모두들 안녕하세요! 빼먹은 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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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5:38:53갱신! 저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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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뷔라르제 (9762604E+5) 2017. 2. 19. 오후 5:39:18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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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39:23그러게요.. 사람이 좀 늘었네요.
저기 뷔라르제주..? 저번에도 일이 생기셨던 것 같은데 지금도 생기신 걸까요? -
357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40:08음.. 데카드, 코벳, 뷔라르제
요슈아랑 피터랑..?
이러면 될까요? -
358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5:41:57>>354 그럼 돌립시다!
-
359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42:31>>357
좋은 정리라고 생각합니닷! -
360 코벳 (8244698E+5) 2017. 2. 19. 오후 5:44:14그럼 상황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다이스는..
.dice 1 3. = 3
1코벳
2뷔라르제
3데카드
.dice 1 2. = 2 -
361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5:44:28>>358
선레는 누가 쓰죠? -
362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5:47:14피터주 안녕하세요!! 일상이 돌아가는 타이밍인가보네요! 좋아! 구경이다! 홍차와 함께..!!
-
363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47:40으어어 선레쓰겠습니다
-
364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5:48:54>>361 모든 것은 다갓님에게!
.dice 1 2. = 1
1.피터
2.요슈아 -
365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5:49:31선레 부탁드립니다 피터주!
-
366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5:49:35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
367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5:51:05최근 이상하게 고기만 굽는 나지만 본래는 착실하게 연습을 한다. 걸어다니다보면 '어, 고기굽는녀석이다!' 라는 말이 들리는데..
정말이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난 데카드 르 오르니에지, 고기굽는 사람이 아니다!
"후우..."
그래서, 넓은 공터에서 대검을 수없이 휘두르다가 이제야 쉬고있을 때에 이쪽으로 누군가가 걸어오는것을 눈치챘다.
음? 누구일까. 그냥 지나가던 사람인가, 아니면 나를 알고있는 사람인가. 사교성이 그리 좋지못한 나이지만 그래도 이곳에 와 제법 많은 사람을 알게 된 것이다.
감개무량. 살짝. 아니, 많이 기쁘다. 이왕이면 아는사람이면 좋겠다.
"꿀꺽 꿀꺽....하아아아..."
오는 발걸음을 기다리며 수통안의 액체를 마신다. 아, 맛있다.
역시 수통에는 술을 채워넣어야 제맛이다. -
368 피터 테일러 (797362E+57) 2017. 2. 19. 오후 5:58:10"콜"
휴게실에서 학생들과 포커를 하는 피터다.
물론 큰 돈을 걸고 하고 있지는 않다. 카지노에 가면 볼 수 있는 숫자가 적힌 칩으로 심심풀이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패가 좋군. 풀."
지금까지 걸린 칩 만큼 배팅하는 피터다. 그러자 주위의 학생들은 자신이 없는지 '다이'를 말하며 게임을 포기한다. 피터는 칩을 챙기고, 자신의 패를 공개한다.
...가장 낮은 원페어도 되지 않는 그냥 망한 패다. 그런데 그 패로 허세를 부리며 돈을 엄청 건 것이다.
"다 속았군."
피터는 게임을 끝내고 창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
369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6:10:35요슈아는 조용히 복도를 거닐고 있습니다.
딱히 무슨 용건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지만...아니 역시 용건은 없습니다.
그냥 걷는 거랄까요.
그렇게 복도를 걸어다니던 요슈아는 문득 느껴지는 익숙한 기운에 잠시 돌아보고서 피터를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엔비가 없는 걸까요?
요슈아는 조심스럽게 피터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봅니다.
" 저..엘리사 대표님, 안녕하세요? " -
370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6:16:02음..다른 녀석들이나 하는 것을 볼까? 아니면 바로 수련하러 가? 아 수련하기 진짜 귀찮네. 쉬고 싶지만, 오늘은 몸상태가 쓸때없이 좋아가지고..쉬려고 해도 뭔가 양심이 찔린다. 아..모르겠다. 그냥 연무장이나 가야지.
"안녕. 에이든 대표."
에이든의 대표인 요슈아가 내게 인사를 건다.
나한테 무슨 볼일 있나?
"나한테 무슨 볼일 있어?" -
371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6:27:03" 그..실례일지 모르겠지만, 한번, 대련 상대가 되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
뜬금없지만 내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얼마나 힘의 제어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졌다.
하고 생각하며 요슈아는 피터에게 대련을 신청했습니다.
" 제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고 싶습니다, 선배님이라면 날 충분히 가늠해 주실 수 있겠죠? " -
372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6:33:32"대련?"
에이든 대표가 나에게 신청한 것은 다름 아닌 대련이었다.
요즘 나한테 대련을 신청하는 녀석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뭐 걸어오는 대련은 안 받아주는 건 아니다.
"따라와. 액티브 아이템 없이 실력으로 하자고."
창을 들고 연무장으로 가는 피터다. -
373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6:35:32피터는 이제 죽었군!
-
374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6:38:49하지만 피터가 이길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좋아!! 이기는 팀 우리팀!!(안됨)
-
375 뷔라르제 (9762604E+5) 2017. 2. 19. 오후 6:40:21헉 미쳤다..
-
376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6:41:24>>373-374 왜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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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6:41:57>>374
근디 에이든 기숙사 특성이나 요슈아의 스킬을 보면 요슈아가 이기될 수 밖에 없는 대련이라서.. -
378 이든샘주 (8547984E+5) 2017. 2. 19. 오후 6:42:57이든샘주 갱신합니다. 돌리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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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6:43:13대표 둘의 대결이라 흥미롭네요. 박진감 넘치는 대련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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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6:43:13대련에서는 에이든이나 레피아가 유리할 수 밖에 없어요 :3. 데미지 흡수라는 게 예상외로 엄청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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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6:43:26>>375 응? 왜 그러세요? 뷔라르제주?
>>377 하지만 포기하면 지는거에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세요! 피터주!! 피터야! 힘내!!
리오:...훗.. 형님이 쉽게 질리가 없지 않습니까. 고로 저는 홍차와 함께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382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6:43:45>>378 프란주 손 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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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코벳 (342655E+54) 2017. 2. 19. 오후 6:43:46안녕하세요 이든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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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6:43:53어서오세요 이든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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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6:45:52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찔러볼까 했는데 프란주가 먼저 찔러버렸군요. 어쩔수 없이 이번에도 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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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6:46:28"너가 그 유명한 고기굽는 녀석인지 뭔지 그거냐?"
난 또 넓은 공터에 자리 잡길래 고기라도 굽는 줄 알았지. 그걸 낼름이라도 해볼라 했더니만. 검이나 휘두르고.
"고기는 안 굽나?"
수통의 물을 쭉 마시던 사람 입에서 왜 알콜 냄새가. 너 그거 수통안에 든거 평범한 물이 아니구나. 아, 걱정마. 술이랑 담배같은 기호식품을 잘 안하거든. 안 뺏어먹어. 초콜릿 정도면 조금 하는데. 누구한테 꼰지르는 사람도 아니니까 걱정말라구.
"배고픈 참이였는데."
저녁 먹을 시간이니까.
/ (석고대죄 -
387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6:47:09피터 다이스 무서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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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6:47:13앗! 이든샘주만 괜찮다면 전 세 명이서 돌리는 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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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6:47:15돌리자고 해놓고 베게에 침흘리면서 자다가 이제왔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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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6:47:21>>382 다들 안녕하세요! 고양이귀와 여우귀를 가진 사람의 만남이라니..(코피퐝) 아 아니 이게 아니라.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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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6:47:49>>387
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다이스값이 무서워도 흡수하면 그만입니다.. :3 -
392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6:48:22>>388 앗 리오주가! 저도 삼인팟 괜찮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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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6:49:20" 감사합니다! "
선뜻 대련 신청을 받아들인 피터에게 감사를 표하며 따라오라는 그의 말에 요슈아는 곧바로 따라갑니다.
액티브 아이템 없이! 고갤 끄덕이며 연무장으로 걸어가는 요슈아였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먼저 시작할까요? "
하고서 검붉은 색의 창을 소환해 손에 쥡니다. -
394 코벳-데카드/뷔라르제 (342655E+54) 2017. 2. 19. 오후 6:51:43루르드의 미인이 마녀로 변하는 건 한순간이지. 그러나 그들은 전혀 그러한 생각을 믿지 않았다. 자신들은 정녕 우리가 스스로 원한 것이었노라고 하였을 테니....어차피 그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다. 애초에 코벳만이 전락했다고 생각하니.
"다들 안녕하세요. 훈련을 하려고 오셨나요?"
훈련을 위해서 공터로 가기로 했는데 아무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는 얼굴들이 보이길래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이케르 기숙사의 한 학년 선배이고 한 명은 아마도 신입이 아닐까... 합니다. 만난 적이 있지만 그다지 적절한 만남은 아니었던 터라(생각하면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아. 얘는 아마라고 해요. 제 펫이예요."
주슬라임(이름:아마 종족:주슬라임)은 후드 위에 올라타서 쮸쮸거리고 있습니다. 가슴께 위에 얹고 다니고 싶지만 조금 시선이 그럴 것 같아서..후드 위입니다. 그리고 배고픈 참이라는 말에 반사적으로 아마를 쳐다보긴 해도 아마는 펫이니까요. 크고 엄청나게 자라줘야 한다고요?
"그러고보니 곧 행사던가요.." -
395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후 6:52:09오늘은 많이 돌아가네요~ (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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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6:52:44>>388 >>392 음. 마음은 고맙지만 제가 삼인팟은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ㅁ; 죄송합니다!!
>>389 저...저런..... 괜찮으세요?! 뷔라르제주?! -
397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6:53:03>>390 저는 어떠한 상황이라도 괜찮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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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6:53:33실베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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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6:53:52실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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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름 없음 (2520107E+5) 2017. 2. 19. 오후 6:54:23이벤트..해야..하는데...으으 정신차려라 레주!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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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6:54:52>>400 응? 설마 레주에요? 레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무리하면 안돼요! 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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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6:55:03레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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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후 6:55:13레주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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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6:55:23흠..근데..이거 요슈아가 유리할 수 밖에 없겠군..
기숙사가 에이든 인지라 내가 하는 공격은 다는 아니여도, 흡수해서 회복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엘리사인 나는 공격에 작은 추가적인 위력시 붙는 것 외에는 딱히 메리트가 없군..
"시작하지."
선공을 하라는 피터다.
몰라. 그냥 해야지. -
405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6:55:40다들 어서오세요
-
406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6:57:15레주 어서오세요!
피터주! 대련 룰을 좀 정할까요?
HP 기본 700으로 하고, 기숙사 효과 2분의 1로 가는 거 어떤가요! -
407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6:59:23>>406
네. 그렇게 해요. :3 -
408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7:00:41"요즘 내 고기를 노리는 녀석이 많아서."
배고픈데 왜 공터로 나오는거야,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다시 수통을 들이킨다.
흥, 술의 맛을 모르다니. 적어도 인생의 1할은 손해보고 살고있다.
"그나저나 역시 소문이 도는건가.."
'그 유명한' 이라니, 이것 참..
어이없다는듯 머리를 부여잡다가 등장하는 뻔뻔녀에게
"아, 저번에 그녀석인가."
라고, 인사아닌 인사를 건낸다. 기껏 구해주려했는데 결국 잡혔네. 뭐, 먹히는것보다야 낫구나.
그나저나 이름이 아마라니... 뭐냐.
"이 슬라임한테 이름지을때 옷이라도 사고싶었냐?" -
409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02:26>>397 제가 잠시 청소기를 돌리고 와야할것 같아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
410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03:17레주 어서오세요!
>>396 괜찮습니다. 다음에 돌려봐요;) -
411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7:04:49전 괜찮아요! 아마.
-
412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7:05:26큭...! 다음에는 꼭 이든샘과도 돌려보고 말겠어!! 슬슬 리오주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저녁이 다 되어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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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05:51다녀오세요
-
414 코벳-데카드/뷔라르제 (1818571E+5) 2017. 2. 19. 오후 7:07:56어서오세요 레주.
-
415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7:08:09" 그럼, 가겠습니다! "
라고 말하는 동시에 투창을 시전, 피터가 피하거나 쳐낼 거라고 생각하며 있는 힘껏 창을 집어던진다.
그리고 날아가는 창을 최대한 바짝 쫓아 달려들어서 왼쪽 팔 전체를 결정으로 덮어 피터를 잡으려고 했다.
" 전력으로 하겠습니다! "
폭주는 대련에 쓰기엔 위험해, 제어와는 거리가 머니까!
.dice 168 260. = 205 -
416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7:08:24>>409 네엡. 선레 쓸게요. 잠깐만요!
리오주 다녀오세요. -
417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10:58"...!"
피터는 날아오는 창을 처냈지만, 어깨에 약간 데미지를 입었다. 처낸 창이 어깨로 날아간 것이다. 피터는 당장 투창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리를 좁혀서 요슈아의 복부에 기본적인 직선 찌르기를 정확하게 적중시키려고 한다.
.dice 181 370. = 292 +10
HP:495 -
418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11:26>>417
잠시만 +10이 아니라 +5입니다! -
419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12:36>>416 네네, 천천히 써주세요 XD! 얼마 안 있어서 저녁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느긋하게 해주셔도 됩니당.
-
420 Francesca de Greenrose (9683989E+5) 2017. 2. 19. 오후 7:13:14수업도 끝났고 훈련도 끝났고 꽃도 다 봤고... 할 일 없네요. 프란은 기숙사 안에서 빈둥대다가 결국 심심함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요. 으아아아아 심심해. 따분해! 프란은 중력을 이용해 아무렇게나 휙휙 날아다니다가 한참 후에야 휙 하고 착지를 해요. 아... 근데 착지할 장소를 잘못 고른 것 같네요. 하필이면 사람 앞에서 갑자기 확 튀어나와 버리다니!
“으아아! 미안. 놀라지는 않았어?”
프란은 사과를 해요. 아이고 다음부터는 착지할 장소를 잘 골라야겠어요. 저번에 노아르랑 얘기하다가 추락할 뻔한 것도 그렇고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으니 자꾸 사고를 치게 되네요. 아무래도 평상시에는 잘 쓰지 말아야 할까 싶어요.
-
421 뷔라르제 - 데카드,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7:25:13"아니, 따라오면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녀석 시시하기는..
"왔어? 난 고기 먹으러 왔지."
근데 얘가 고기를 안 굽고 칼이나 휘두르대. 내가 지켜보고 있던 걸 눈치라도 깐거 아닌가? 그나저나 뭐야 저 슬라임은. 너의 그 무서운 여자 캐릭터랑은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왠 슬라임이래. 이름은 귀엽네." 아마도? 아마.
"행사는 또 왠 행사. 재밌는 거라도 하나?" -
422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7:25:58" 크흡..! "
피터가 창을 쳐내자 창은 산산조각나서 그대로 사라진다.
그리고 재빠르게 대응한 피터의 복부 찌르기를 순간적으로 복부에 결정을 생성해 막아보지만 결정이 파괴되고 뒤로 튕겨져 날아간다.
그러나 최대한 안정적으로 착지한 뒤에 다시 창을 소환해서 집어던질 듯이 달려든다.
그러나 피터의 바로 앞에서 창을 피터의 두 발 사이로 꽂아넣을 듯 내리찍으면서 결정으로 둘러싸인 손으로 창을 반토막내 토막난 창대를 잡아 피터에게 휘두른다.
. dice 168 260.
HP:505(102회복) -
423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7:26:37>>422 다이스 식 잘못썼다..
.dice 168 260. = 186 -
424 뷔라르제 - 데카드,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7:30:33피터랑 피터지게 싸운다 깔깔
-
425 E-deunsam de Pinkrose (8547984E+5) 2017. 2. 19. 오후 7:30:56"흙이 많이 묻었군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려던 이든샘이 뒤에서 따라오는 려향(동행하고 있는 화이트 와인 슬라임)을 바라보았다. 여러 모습으로 변할 수 있지만 본질은 슬라임인지라 땅으로 다녀야 하는 특성 때문에 이곳저곳에 흙이 많이 있었다. 그가 허리를 굽혀 쪼그려 앉아 작은 돌들을 골라내 옆으로 떨어뜨렸다. 뭔가 대책이 있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앞을 바라보던 그가 기억에 없던 신발이 보이자 놀란 눈으로 위를 올려다보았다. 올려다보자마자 보이는 눈이 부신 금발에 희미하게 보이는 녹색 눈. 역광이라 잘 보이지 않았는지 천천히 일어나 얼굴을 마주하고는 웃음을 머금은 채 입을 열었다.
"갑자기 못 보던 사람이 앞에 서 있어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괜찮습니다. 산책이라도 하고 계시던 중이었나요?" -
426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31:06결정타를 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데미지 자체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요슈아는 뒤로 착지하고, 나에게 공격을 시도한다. 이러저런 동작으로 연결되고, 결론은 나에게 토막난 창대를 휘두르는 것이었다.
나는 그 공격을 피하려고 시도했고, 타이밍에 맞춰서 창으로 카운터 찌르기를 시도하려고 한다. 정확도는 파워를 압도하고, 타이밍은 스피드를 지배한다..!
.dice 181 370. = 279 +5
HP: 309
-
427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32:52>>425 중이셨..셨나요로 수정합니다..(ㅠㅠ)
>>424 뷔라르제줔ㅋㅋㅋㅋ깔깔깔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ㅋ -
428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32:54이거 졌어. :3
담턴에 피터 최댓값 나와도 짐 -
429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7:33:12앗 든샘주 저 저녁먹으러 가야해서 쪼까 늦을 수도 있어요!
-
430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34:09에효..나도 스킬이나 건의해야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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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34:37>>429 네넹, 저도 곧 저녁 먹을것 같은 분위기라서 조금 늦어도 이해해주셔요!
-
432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36:38>>428
잠시만!! 이거 스루. 내가 뭔가 착각했다.. -
433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36:59>>432
아니구나..맞구나 -
434 코벳-데카드/뷔라르제 (1391921E+5) 2017. 2. 19. 오후 7:37:11"어머. 데카드 군은 고기를 굽기도 하나요?"
처음 안 사실이었다. 그리고 얻어먹는다거나 란 생각을 하긴 했지만 굳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고, 입을 가리고 웃습니다. 그리고 인사하는 것에 자신도 손을 들어 인사하려고 합니다.
"그건 아니예요? 쮸쀼쮸쀼나 쥬스나. 라임보단 나은 것 같아서요...?"
약간 얼버무린다. 네이밍 센스가 떨어지는걸 아는지모르는지 아마를 약간 밝은 표정으로(후드를 써도 어느 정도보이는 건 당연하다) 끌어안고는 볼에 부비부비합니다.슬라임의 차가운 감촉이 기분좋아요.
"몇 년 전엔 이케르가 마법소녀였다나요..?"
라고 간접적으로 말합니다. -
435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38:46에이든 기숙사 메리트 넘사벽이야..!(동공지진) 추가체력 30에 다이스값만큼 체력회복.. 저번 라주르테 우승기숙사가 왜 에이든이 아닌거죠..
-
436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7:40:38>>435
그니깐.. 룰 안 바꾸고 대련 했으면 피터 데미지 한 100이나 주고 리타했으려나.. -
437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41:14>>435 물론 90이상일때지만..그건 그것대로 무섭네요.()
-
438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후 7:41:39라주르테 우승자 다이스가 530부터 시작했을지도 몰라요 (?
-
439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7:42:08>>437
완전 다이스로 압도하는게 아닌 이상 그냥 gg 쳐야.. -
440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7:42:09>>437
완전 다이스로 압도하는게 아닌 이상 그냥 gg 쳐야.. -
441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7:43:54"나도 내가 먹으려고 굽는거니까 말이지."
계속 계속 줄 수는 없는것이다. 아무래도 돈도 많이 들기도 하고.
돈도 그리 많지도 않고! 그렇기에 대부분의 돈을 고기나 술값으로 쓰지만!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쓰지만!
대놓고 고기를 먹으러 왔다는말에 한숨을 쉰다. 저런사람이 도대체 몇명이나 될지..
"가끔."
고기를 굽느냐는말에 짧게 대답하고는 밝은 표정으로 어마어마한 말을 하는 모습에 살짝 놀란다.
그나저나 이녀석 후드쓰는걸 정말로 좋아하는가보네. 난 후드가 정말 싫은데.
"재밌는 이야기인걸. 마법소녀라니.. 조금만 더 빨리 왔어야 했어."
나도 마법소녀 비슷한거지만 여기서는 입다물고있자. 응, 난 그냥 빗자루를 탈 수 있는 평범한 남자야. -
442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7:46:40창날이 아닌, 창대의 공격이었기 때문에 파괴력 자체도 낮고, 페이크를 재빠르게 간파한 피터가 공격을 강하게 맞지 않고 그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진 틈에.
피터가 엄청난 속도로 창을 내찌르자 이번에도 역시 결정으로 막아내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결정은 파괴, 찔린 상처와 함께 튕겨져 나온다.
에이든..마신의 가호 덕분인가, 상처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응급처치 정도로 회복되었고.
박살났던 창은 다시금 요슈아의 손에 쥐어져있었다.
이를 꾹 악문 채로 요슈아는 창을 비껴 쥐고 강하게 바닥을 박차고 도약했다.
이 상태에서 카운터를 맞는다면 피해는 상상 이상일 터,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줄 수 있는 피해도 클 것이다.
그래서 요슈아는 다시 한 번 투창을 시도하며 자신도 피터 위로 떨어져 피터의 어깨를 잡으려고 했다.
.dice 168 260. = 191
HP:314(93 회복) -
443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47:07>>438 ...!(깨달음)
그래서 에이든이 레이드에서 하드캐리를 맡고있죠!! 파티에 에이든 기숙사 몇명만 있으면 그 레이드는 이긴거나 다름없다구!!!(그리고 다음 레이드 상대로 사이러스를 만난다) -
444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48:38(팝콘)
-
445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51:04아오..망할 에이든의 가호..저것만 아니면..어떻게든 할 수 있을 텐데..젠장..그래도 어쩔 수 없지. 기숙사의 메리트도 곧 자신의 강함이나 마찬가지이니..!
"...!"
요슈아는 점프를 해서 수직으로 날아와서 찌르려는 것이다.
피터는 그것을 단숨에 파악하고, 피터는 위에서 날아오는 요슈아의 어깨에 카운터를 시도했다.
.dice 181 370. = 212 +5
HP:114 -
446 뷔라르제 - 데카드,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7:52:03끈적끈적한 걸 잘도 얼굴에 갖다대 비비는군.. 아니다. 젤리마냥 미끌미끌 하려나? 그럼 더 기분 나쁠것 같아.
"풉. 그 선생이?"
풉, 내뿜는 걸 참고는 깔깔 웃어재꼈다. 그 선생이 마법소녀라니. 상상도 안되네. 두고두고 우울할때 써먹어야겠다.
"그래서? 그걸로 왠 행사를 한다냐."
잠깐.. 설마.. -
447 뷔라르제 - 데카드,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7:52:34뷔라르제는 결투사라면서 이긴적이 엄따
-
448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7:52:35갓이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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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7:55:00갓이든..? 갓이안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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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7:56:49피터주! 이정도로 마무리할까요? 꼭 한명 쓰러트릴 필요는 없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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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7:58:27>>450
넵. :3 -
452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8:01:16당황하여 쩔쩔 매던 프란은 어느 한 곳을 보고 멈춰버려요. 그래요. 슬라임이에요. 근데 얘가 왜 학교에 있지? 설마 키우는 걸까요? 물론 소문으로 ‘몇몇 애들은 슬라임을 키우기도 하더라~.’ 정도의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본 건 처음인걸요. 사실 이 이야기도 늘상 그랬던 것처럼 흘려들었다가 지금 가까스로 기억해냈지만요. 아 물론 프란은 이런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다만 이성을 유지하기는 힘드네요. 왜냐하면 이거 너무 귀엽잖아! 나도 만질래! 나도 만질거야! 나도 슬라임 키울래! 핫! 프란은 정신을 차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난거죠? 설마 눈을 광적으로 반짝이며 넋을 놓고 슬라임을 바라본 건가요? 그런 것 같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이건 전적으로 슬라임 잘못이에요! 왜냐하면 슬라임은 귀여우니까요!
“아... 응! 산책 중이었어. 할 일이 없어서... 하하.”
프란은 머리를 긁적여요. 이런, 머리가 헝클어진 것 같네요. 원래도 사방팔방 뛰어다니느라 산발이긴 하지만 이번 건 좀 심해요. 나중에 정돈을 좀 해야겠네요. 그리고 슬라임도 보고.. 흐흐흐흐흐... 핫! 또 다시 슬라임을 생각했어요! 역시 슬라임은 위험한 생명체예요. 이렇게 귀엽다니... 아이젠 최강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프란의 아성이 위협받겠는 걸요? 네가? 프란은 슬라임과 이든샘을 번갈아 바라봐요. 그러고보니 지레짐작을 해버렸네요. 뭐 슬라임이 학교에 있을 이유가 이거 외에는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 확인 차 한 번 물어보는 게 좋겠죠?
“근데 얘는 왜... 네가 키우는 거야?”
프란의 눈이 호기심 때문에 말똥말똥해요. 만약 키우는 게 맞다면 정말 부러워요! 정말로! 진짜! 혼또! 리얼리! -
453 코벳-데카드/뷔라르제 (2974808E+5) 2017. 2. 19. 오후 8:02:01"본인이 먹는 거라. 가끔 고기같은 거 가져가서 불 피워놓운 거에 같이 구워먹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언젠가 가능할 와이번의 꼬리 스테이크라던가요. 농담을 한마디 합니다만. 약간 밝은 거 이상으론 나아가질 않는군요.
"이케르 전체가 그랬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행사같은 거라던가. 라주르테도 준비할 기간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할 거 없으면 가볍게 대련이라도 하실래요?"
정말 한다고 해도 상관은 없다. 그냥 가볍게 물어본 거지만. -
454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8:05:05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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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8:06:40어서오세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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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8:07:57"행사.. 행사. 이케르 전체가 그랬다.. 윤곽이 보이는걸."
어떻게든 그 행사를 이기지 않으면 안될 것 같네.
어째서 이곳에서는 그런 쓸데없는것을 하는건지 원. 그냥 술과 고기를 마음껏 먹여주면 그걸로 끝일텐데.
"그래그래. 고기같은걸 가져오라고. 와이번의 꼬리든 뭐든 가져오면 구워줄테니까."
농담인줄도 모르고 코벳의 말에 진지하게 대답을 한 후 대련이라는말에 조금은 놀란다.
외견으로 보자면 대련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처럼 보이는데. 저 입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
"좋지? 하지만 지금 있는건 3명이다. 어떻게하려고?" -
457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8:08:06이번에도 역시 피터는 요슈아의 공격을 간파하고 가장 완벽한 카운터를 날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결정 가드, 그러나 여전히 묵직한 공격에 가드와 함께 어깨를 꿰뚫리고 만다.
" ...! "
그리고 튕겨나오듯 바닥으로 착지한 요슈아는 피가 나오는 어깨를 누르며 숨을 몰아쉬었다.
" 좋은 대련이었습니다,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계속 대련을 이어나가면 내 쪽이 승산은 더 높다, 다만 이건 마신의 가호 때문이지, 온전히 실력행사라면 진즉에 난 패배했겠지.
" 역시 강하시네요, 특히..제 공격을 전부 파악하시고 카운터를 준비하시는 점, 많이 배웠습니다. " -
458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8:08:13리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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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케르 (2520107E+5) 2017. 2. 19. 오후 8:08:13이케르 폰 히비스커스. 그의 기숙사실 안은 매우 하얗다 못해, 그가 검은색 롱코트를 입지 않았더라면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하얗고 지긋지긋해 보입니다. 새하얀 책상 위에 다리를 올려두고 의자에 거만하게 앉아 무언가에 불을 붙이며 생각에 잠긴 그는 연기를 잔뜩 들이마신 뒤 내뱉으며 접시에 담긴 브라우니를 하나 입에 집어넣었습니다. 몇분이 지났을까요, 몇 시간이 지났을까요...그는 추욱 늘어지며 히죽히죽 웃더니 두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렸습니다. 한참동안 실실 웃던 그의 머리속을 살펴보니, 웃으며 낄낄대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심각한 생각 투성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히비스커스 가문에 먹칠을 하더라도 그 일은 성공해야 하는데, 또 베로니카가 눈에 밟히고. 저벅, 저벅. 누구의 발 소리지, 그는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며 고개를 들고 얼굴을 가린 그 상태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연기를 손으로 휘적이는 소리, 자락이 밟히는 소리인데. 그림자는 길고, 누굴까.
"또 약 했냐?"
"아...? 새앵각할게 있어서 말이지.."
낄낄 웃자 얼굴이 가려진 그 손을 거칠게 누군가 풀었고, 이내 보라색 머리카락이 그의 시선을 이리저리 난잡하게 흔들었습니다. 이케르는 비키라는듯 손을 휘적였지만 레피아에게 제압당한 상태였고, 그는 실실 웃으면서 이런 짓은 황녀님에게나 하지, 짧게 중얼거렸습니다. 레피아는 그런 이케르를 진지하게 바라보더니 나지막히 입을 열었습니다.
"교주놈이 학교 안에 들어왔었어."
"젠장...기분 잡쳤네. 그래서 뭘 원하는데."
"들어온 방법. 포탈 열었지? 솔직하게 말해."
"아버지가 부탁하셔서 말이야...아, 브라우니 한 조각 어때, 약쟁이."
"망할, 누구보고 약쟁이래."
"누가 알려줬는데."
레피아는 이케르를 노려보더니 브라우니를 하나 집어먹고는 그의 기숙사실을 나가려 발걸음을 틀고, 잠시 흘끔 이케르를 바라보았습니다.
"적당히 피워라. 몸 상한다."
"네 정력 걱정이나 하시지, 쪼글쪼글하니 못써먹는 놈이."
"죽여버린다 진짜."
"농담도."
문이 닫히고, 이케르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며 다시금 생각에 잠겼습니다. -
460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8:08:37모두들 안녕하세요! 음. 그러고 보니 라주르테.. 언젠간 하게 되겠죠. 과연..이번에는 누가 이기게 될까요!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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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피터 - 요슈아 (797362E+57) 2017. 2. 19. 오후 8:14:31"...."
이번에도 카운터에 성공했다. 하지만 나도 피해가 적지는 않다. 계속 대련을 이어나간다면 내가 쓰러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 녀석이 계속 덤빈다면 나는 대련을 계속 할 것이다.
"마신의 가호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깨닫게 해줘서 고맙다.."
대련은 여기서 마무리되는 듯 했다. 계속 하면 둘 중 누군가가 쓰러지던 말던 간에 둘다 피해가 클 것임을 예상했던 것 아닐까.
"나한테 배울게 있긴 있었군..수고했다." -
462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8:14:55어서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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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8:16:20음..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인걸요? 저거? 아무튼 레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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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뷔라르제 - 데카드,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8:21:49표정이 굳었다. 그걸 생각해 웃어보려고 했지만 웃어지지가 않았다. 난 평소 어떻게 웃었더라.
"난 평범하게 돼지고기."
좋다 좋아. 고기 먹을 생각에 마냥 신이 나는구나.
"대련? 나는 상관 없어. 대신 홀수니까 부전승이 한 명 있어야겠네." -
465 요슈아 - 피터 (9039904E+5) 2017. 2. 19. 오후 8:24:01" 감사합니다, 그럼 전 상처 치료를 해야 해서... "
하고 웃으면서 어깨를 지혈하고, 피터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에 창을 없애고 조심스럽게 연무장을 빠져나갔다.
//수고하셨습니다 피터주! -
466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8:24:44요슈아주와 피터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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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8:25:06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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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코벳-데카드/뷔라르제 (3808973E+5) 2017. 2. 19. 오후 8:29:16"나중에 여윳돈이 생겨서 고기를 살 수 있다면요?"
그리고 그 대련 이야기를 정말 받아들일 줄은 몰랐지만. 적당히 대련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미 입 밖으로 낸 이상은.
"부전승은 있어도 액티브는 사용하지 말기로 해요."
팅커벨이라던가 닭꼬치라던가요? 라고 말하면서 부전승을 정하기 위한 나뭇가지를 굴립니다.
.dice 1 3. = 1
1코벳
2데카드
3뷔라르제 -
469 뷔라르제 - 데카드,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8:30:45시트캐중에 이케르 기숙사생 남자는 나밖에없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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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8:36:42"좋아, 그럼 먼저 할까."
시작하기로 마음먹은이상 빠르게 시작하는게 옳다.
그 돼지고기를 사오라고, 라고 마음속으로 대답하며 대검을 든다.
흠, 여기서 빗자루를 사용한 전투를 시험해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만둔다.
아직 그렇게 할 수 있을정도로 숙달하지 않았어.
"자, 그럼 간다? 봐주지 않을테니까."
1학년의 발언치고는 너무 건방진 말을 하고는 빠르게 달려나가 강하게 대검을 내려친다.
.dice 63 190. = 159
//데카드의 다이스식이 너무나도 부실합니다...주륵. -
471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8:37: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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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8:39:01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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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8:39:55아인하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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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후 8:40:37그런데 아인하트는 홍염혈맥 효과로 체가 +200이 되는데 대련때 700룰이면 아인하트는 900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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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코벳-데카드/뷔라르제 (5576628E+5) 2017. 2. 19. 오후 8:42:30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900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보니 아인하트랑 선관을 짜고 싶었는데 항상 엇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
476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후 8:43:47>>475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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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8:44:06"흐음, 그런거 치고 시시한 싸움이 되면 어떡할까."
아차. 방심하고 있다가 완전히 막지 못하고 흘려버린 칼날에 살짝 베였다. 이 값은 치루게 해주겠다.
"내가 힘 뺄 필요는 없지?"
언제까지고 내 공격보단 무구투척이 훨씬 강할거다.
.dice 83 180. = 83 +20 -
478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8:44:29너무니없는 다이스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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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코벳-데카드/뷔라르제 (5576628E+5) 2017. 2. 19. 오후 8:45:42어머. 기회로군요. 개인적으로 코벳 성향상 에듀케이셔너쪽 아인하트가 강좌를 연다면 바로 수업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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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8:46:56>>469 그렇게 따지면 페일로스 시트 캐도 실베만 여캐..(시선회피)
>>471 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
481 코벳-데카드/뷔라르제 (5576628E+5) 2017. 2. 19. 오후 8:46:58대련이 시작되었고 자신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뷔라르제는 실버로즈이기에 여러가지 무구를 투척하는군요.
데카드는..대검을 사용한 묵직한 공격. 그리고 그 때 본 빗자루는 대마녀의 제자 계열이니. 나중엔 마법도 쓸 수 있을지도요.
관찰하면서 주의깊게 생각합니다. -
482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8:49:46>>479 적당한 선관이네요, 마침 아인하트도 자주 출석하는 학생은 눈여겨보고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어떤 강좌때 첫만남을 했다고 할까요? 기초 자세나 대련같은 무, 아니면 역사나 교양같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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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8:49:59"빈약한 공격이군, 투척으로는 내 투지를 막을 수 없지."
어깨를 학실히 베였지만 그대로 빠르게 더 앞으로 나아가 다시 전진해 한번 했던 공격과 똑같이 대검을 내려친다.
마치, 막아볼테면 막아보라는듯한 당당한 공격.
"시시하지는 않을거다."
적어도 실전을 몇번이나 거듭했다. 온지 얼마안된 햇병아리지만 나름대로의 노하우라는게 있다.
.dice 33 190. = 33
-
484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8:50:28최소수치라니! 이봐! 데카드으으으! 최소수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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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8:51:24이 다이스는..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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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8:52:14어 죄송합니다 다이스식이 틀리네요
다시!
.dice 63 190. = 118 -
487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8:54:21"아,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잠깐 삐끗한 내 공격보다 더 터무니 없는 공격이 들어온다. 이쯤이야.
"성난 곰은 제압부터 해야지."
수직으로 떨어지는 검들이 데카드를 향해 달려든다.
.dice 83 180. = 138 +20 -
488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8:55:40hp
223 -
489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8:55:46저 승부 과연 누가 이기게 될까요?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좋아! 데카드..!! 이기는거야! 우리 페일로스의 저력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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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코벳-데카드/뷔라르제 (2384561E+5) 2017. 2. 19. 오후 8:56:30>>482 아무래도 코벳은 평민이다 보니까 처음은 교양같은 문 계열일 것 같네요. 체술 관련은 오래 전인가의 일상에서 한번쯤 자세같은 건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시간대적으로 맞지 않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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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코벳-데카드/뷔라르제 (2384561E+5) 2017. 2. 19. 오후 8:57:40굉장히 흥미로운 대련입니다. 사실 압도적인 대련도 좋긴 하지만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 대련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기도 하지요.
"두 분 다. 최선을 다해주세요." -
492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8:58:56"칫.."
다수의 검에 복부주변을 관통당했다. 이게 장미의 귀족의 힘인가.
이런건, 인정 할 수 없다. 단련을 통한 힘이 아니면ㅡ
"조금 더, 빠르게. 확실히!"
떨어지는 검의 표적이 되는건 안좋다고 생각했는지 오른쪽으로 돌며 대검을 왼쪽으로 휘두른다.
.dice 63 190. = 72 -
493 이든샘 - 프란 (8547984E+5) 2017. 2. 19. 오후 8:59:50대답을 뒤로 미루고 슬라임을 보며 눈을 반짝거리는 프란을 이든샘이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다시금 웃음을 지었다. 려향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정작 본 슬라임은 몸체를 일정하게 빛내며 꾸물거리고 있었을 뿐이었지만.
이케르의 교복이군요. 일어나서 마주하니 상당히 앳되어보이는 낭자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것으로 보아 염력이나 중력을 사용하는 걸까요? 생각하고 있던 그가 입을 열려던 참이었다.
"아, 이 아이는..."
웃으며 말하려던 그가 입을 다물었다. 키운다는 말에 분개한-것처럼 보였다- 연두색을 띄고 있는 투명한 슬라임이 오른쪽으로 꾸물, 왼쪽으로 꾸물, 하고 격렬하게 솟아올랐기 때문이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그가 수습하려 다시 입을 열었다.
"키운다기보다는, 저번 야영때부터 같은 방에서 거처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라고는 말했지만, 다른 사람이 듣기엔 그거나 그거나였다. 하지만 그 말을 하고 나니 놀랍게도 분개하던 슬라임이 잠잠해졌다. -
494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00:27누적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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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01:34누적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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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9:02:38"이 코트가 내 개인 코트였다면 열 좀 났을거야."
다행히 교복 코트네. 옆구리가 좀 깊게 피로 얼룩이 좀 지겠지만 새 거 하나 구하는게 더 빠를려나.
"내가 좀 배운게 있다 그랬지."
관통 당한 그 검들도 움직여 후벼파보는거야. 주체할 수 없이 아플거다.
.dice 83 180. = 97 +20 -
497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9:02:39"이 코트가 내 개인 코트였다면 열 좀 났을거야."
다행히 교복 코트네. 옆구리가 좀 깊게 피로 얼룩이 좀 지겠지만 새 거 하나 구하는게 더 빠를려나.
"내가 좀 배운게 있다 그랬지."
관통 당한 그 검들도 움직여 후벼파보는거야. 주체할 수 없이 아플거다.
.dice 83 180. = 135 +20 -
498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9:02:57두개나 올라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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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9:04:43>>490 오 그렇군요. 그러면 아인하트가 눈여겨보는 세미나 참가자 정도의 관계로 정리되겠네요! 코벳의 출석률? 은 높은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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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코벳-데카드/뷔라르제 (5297919E+5) 2017. 2. 19. 오후 9:07:34>>499 공부하는 데 효과만 있다면 출석률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때를 빼고는 좋을 거예요.
생각보다 의욕은 높은 편이거든요. -
501 코벳-데카드/뷔라르제 (5297919E+5) 2017. 2. 19. 오후 9:08:28강력한 공격들..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좀 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승자는 누가 될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
502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08:52"개인코트같은건 가지고있지 않아서."
언제든 찢어질 옷, 아무거나 입어왔다.
이제와서 그런것을 신경쓸까. 귀족이 신경써야 할 일이겠지만.
"말도 안나오는 능력이군."
검을 빼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상대에게 돌진해 어깨로 들이박고 그대로 검을 휘두른다.
.dice 63 190. = 114
-
503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9:10:01으아. 단어 선택을 잘못 한 것 같아요. 슬라임이 격렬하게 꾸물거리네요. 프란은 재빨리 양손을 휘저으며 슬라임을 향해 말해요.
“미안 미안! 잘못 말했어. 사과할게!”
키운다는 말은 확실히 슬라임 입장에서 들으면 기분이 나빠할 말이죠. 그나저나 저번 야영 때에 만났군요. 하긴 숲 속이니 슬라임들이 많이 다닐 테고 그 중 하나랑 연이 닿는 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겠죠. 프란은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구나. 그럼 이 애 이름은 뭐야?”
아! 네 이름도 말해줘! 프란은 해맑게 웃으며 덧붙여요. 와 잠잠해졌다. 저 애 덕분에 화가 가라앉았나 봐요.
-
504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9:11:32>>500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걸로 정리될 것 같네요. 코벳의 의욕을 보면 당연히 세미나 끝나고 질문하러 찾아올 것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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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9:11:51"멋을 모르는 사내군."
들이박혀져 뒤로 구르곤 칼 하나를 만들어 재빨리 가드해보려 했지만 난 퀵실버가 아니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허나.
"이것도 마지막인가."
그가 내게 돌진해올때부터 그의 등엔 무구들이 닥쳐왔다.
.dice 83 180. = 127 -
506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9:11:54아인하트주도 대련상대를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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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뷔라르제 - 데카드 (9762604E+5) 2017. 2. 19. 오후 9:12:07+20 해서 겨우 이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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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9:16:53갱신! 나중에 레주에게 스킬을 건의할 건데..어떤 걸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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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9:17:09데카드가 졌단 말인가...! 좋아! 데카드 수고했어!! 다음에 리오가 복수해주겠어!(안됨)
>>506 대련상대라.. 음.. 아마 리오는 상대가 안될게 분명하기에... ;ㅁ; -
510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17:54완벽히 성공한 공격에 추가적인 공격으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등에서 고통이 느껴졌다.
사각에서 검이 날아온다니, 등뒤에 암살자를 두고 싸우는것과 같은 꼴이군.
"제길.. 내가.."
지다니. 단 한번의 공격으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겨우겨우 대검으로 몸을 지탱해 그대로 버틴다.
"더이상 검을 휘두를 힘이 남아있지 않아. 졌다."
빗자루라도 들고 싸우고싶은 마음이지만 안타깝게도 공격용 마법을 모른다. -
511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18:33데카드도 스킬이 필요하겠네요!
엄청 시시한 스킬이겠지만! -
512 코벳-데카드/뷔라르제 (4300066E+5) 2017. 2. 19. 오후 9:18:53"다음은 저인가요?"
뷔라르제 씨도. 조금 회복하고 대련하도록 해요. 라고 말하면서 치마를 살짝 걷고 허벅지에 매인 가방에서 작은 약을 데카드에게 건네려고 합니다.
"큰 효과는 없어도 지혈 정도는 될 거예요."
그리고 뷔라르제를 보고 브로드소드와 활을 보다가 아무래도 원거리는 안 될 것 같아서 브로드소드를 듭니다. 날카롭게 갈아둔 덕에 반짝거리는군요.
"선공은 누가 할까요?"
// >>504 네. 조금 모자라는 걸 물어보러 가져갔겠죠. 나름대로 정리하려고 애썼을 거예요. -
513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9:22:04>>512 넵 역시나네요! 이정도면 선관 얼추 정리된것 같은데 더 추가하고 싶으신거 있으신가요?
-
514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9:23:43"나부터 하지."
불굴의 의지. 계속된 1:1 상태에선 이렇게나 다쳐도 정신은 더욱 강하게 체력은 원상복구. 나만 그런걸까?
"숙녀를 베는 건 내 취향이 아닌데."
그가 늘 들고 다니던 검을 꺼내 자세만큼은 하프소딩을 취했다. 겨드랑이를 베어내려 했다.
.dice 83 180. = 142 -
515 코벳-데카드/뷔라르제 (4342487E+5) 2017. 2. 19. 오후 9:24:23>>513 매료에 관해서는... 따로 털어놓았다. 가 맞을 것 같네요. 처음엔 공간지배 정도다. 라고 했다가 조금 열심히 가르침받는 관계가 되면서 조금 말해둔 걸로요.
사실 매료 능력은 말 안하고 다니기 때문에..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짜 주셔서 감사해요. -
516 코벳-뷔라르제 (4342487E+5) 2017. 2. 19. 오후 9:30:05"네. 그럼 먼저 오세요."
베어지는 감각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몸을 비틀어서 받는 충격을 줄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디버프를 걸고 나서 얼굴...은 자제합시다. 대신 다리를 베어내려고 합니다. 디버프가 반드시 성공한단 보장이 없으니까요.
"선배님이니까요. 나름대로 열심히 할 거랍니다?"
미소짓습니다.
.dice 1 2. = 1
1성공
2실패
.dice 2 4. = 3
성공시 몇 턴?
.dice 1 4. = 2
무슨 효과?
1 최소값 150 저하
2 최대값 200 저하
3 둘 다 100씩 저하
4 최종값 100 저하.
공격값
.dice 100 230. = 187 반지효과 최소값 100 고정 +이케르 능력으로 10 증가.
실험성 다이스
.dice -20 100. = 69
hp 358 -
517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9:30:11>>515 코벳주 선관짜느라 수고하셨어요!
정녕 대련 할 이는 없는것인가... -
518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9:31:35어.. 최댓값 200저하..?
-
519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32:43뭐야저게...
-
520 코벳-뷔라르제 (4342487E+5) 2017. 2. 19. 오후 9:32:51네. -20 68이 범위가 되겠네요. 3턴 동안요.
아. 반지효과는 다음턴 한번 더 쓰고 끝. 두 턴 동안이었으니까요. -
521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9:33:44미춋다...
-
522 데카드 (3479605E+5) 2017. 2. 19. 오후 9:34:13저는 졸려서 이만 자러갈게요..
-
523 코벳-뷔라르제 (4342487E+5) 2017. 2. 19. 오후 9:35:11데카드 주 안녕히 주무세요.
-
524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9:35:53안녕히 주무세요.
-
525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9:39:05안녕히 주무세요! 데카드주!!
-
526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9:41:26"허어.."
급격하게 느껴지는 무기력함이 몸에 맴돈다. 갑자기 왜.. 저녀석의 짓이다..
"힘이 안 들어가.."
스피드도 힘도 따라주지 않아. 그저 그녀를 향해 무구투척을 사용했다.
.dice -20 68. = 59 +20 -
527 이든샘 - 프란 (8547984E+5) 2017. 2. 19. 오후 9:47:09프란이 손사래를 치며 사과하자 그가 되려 놀란 표정으로 급히 말했다.
"그리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정황 상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말에 예민해진 려향이 이든샘의 다리에 몸통 박치기를 했다. 효과는 미미했지만 꽤 묵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지(...) 아무렇지 않게 말을 이어갔다.
"고울 려에 향기로울 향자를 써서, 려향이라 지었습니다. 제 이름은 이든샘 드 핑크로즈. 보시다시피 엘리사의 기숙사생이지요. 그대의 이름도 물어도 되겠습니까?"
저만치 있는 엘리사 기숙사의 건물을 한 번 바라보았다가 프란을 본 그가 프란을 바라보며 물었다. -
528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9:48:02음... 모두가 스킬을 하나둘씩 배워가는 느낌이로군요. 리오도 스킬 하나를 익혀야하나... 아니..하지만 레이피어 한자루만 쓰는 애니 스킬도 참 애매하기 그지 없고... 좋아..! 좀 더 보류...!
-
529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9:48:35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옆에서 튼 드라마 때문에 집중력이 저하되서...(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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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9:49:14전 원래 스킬이 엄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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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코벳-뷔라르제 (0456333E+5) 2017. 2. 19. 오후 9:52:20무구가 날아오는 것은 디버프가 성공해서(표를 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엄청나게 기뻤습니다. 그나마 한 사람 몫은 할 수 있게 된 것 같았으니까요.) 조금 약해진 탓에 큰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방심할 순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다짐을 중얼거리면서 디버프가 성공했음에도 냉정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브로드소드를 베었던 자리에 찔러박고 휘두르는 게 낫겠죠.
.dice 100 230. = 230 반지효과 이번에 끝. 이케르 능력보정 +10
hp 279 -
532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9:53:06사과 할 필요는 없다지만 이 애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오... 프란은 이든샘의 다리에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슬라임에게 미묘한 눈길을 줘요. 아하하... 물론 같이 지내며 쌓인 정도 있고 하니 그리 아프게 하지는 않았겠지만 뭔가 이거 이번 한 번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고울 려와 향기로울 향이라... 이름이 참 곱네요. 예쁘다. 프란도 그런 이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뭐 지금 이름도 충분히 마음에 들지만요! 게다가 이름이 예뻐진다고 해서 내가 사랑스러운 이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려향이랑 이든샘이구나. 둘 다 이름 예쁘다! 나는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야! 기숙사는 이케르고 5학년, 17살이야. 잘 부탁해!”
뭔가 통성명을 뒤늦게 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같은 학교에 재학중이니 잘 부탁한다고 해야겠죠? 게다가 사실 려향이가 귀여운 감도 있... 아니 이건 아닙니다. 아니예요! 프란은 이든샘 앞에 손을 척 내밉니다. 악수! -
533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9:53:40>>530 뷔라르제주는 실버로즈라서 자체 능력이 있지 않습니까...!
-
534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9:54:21>>529 괜찮아요. 천천히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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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9:55:36프란은 속박 이외에는 딱히 스킬을 만들 생각이 없네요. 지금도 버퍼라는 포지션이 잘 잡혀있고 나름대로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
536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10:00:07"아아.. 그래아아악!!"
내 다리.. 용서 못한다. 절대로 용서 못해. 그래도 이 무기력함에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분할 뿐이다.
"잘난 얼굴에 기스라도 가면 어떡할라고 그래.."
그의 무구는 코벳의 얼굴깨로 향하였다. 납작 엎드려 고통을 호소하며.
.dice -20 68. = 18 + 20 -
537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10:02:13이 무기력함을 보세요! 약간 능력이 아니라 스킬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네여 1대1 상황에 특화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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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04:05아인하트랑 대련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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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코벳-뷔라르제 (5306065E+5) 2017. 2. 19. 오후 10:07:38"원래 대인전에서 제일 확실한 건 얼굴이니까요."
공격을 받은 얼굴에서 피가 흐르고 후드가 찢어진다. 거대한 마물도 가끔 눈을 공격당해서 약해지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공격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다른 쪽 다리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dice 68 230. = 195 반지효과 끝. 이케르 +10
"선배님들은 이기기 참 어려워요..."
이기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잘 안 되네요. 라고 덧붙이면서 재빠르게 찔러넣으려고 합니다.
hp 241 -
540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08:04>>538 대련은...리오로서는 어림도 없기에... 이미 다이스값부터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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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름 없음 (2520107E+5) 2017. 2. 19. 오후 10:09:52시트 정리하고 왔습니다.
아일라와 카르나의 직위, 기숙사장은 당분간 Mpc가 맡겠습니다. -
542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11:16>>540 엣 아인하트 최댓값 245에요! 리오랑 겨우 5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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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11:24>>541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음. 그렇다고 한다면 만약 저 두명이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기숙사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부기숙사장이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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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름 없음 (2520107E+5) 2017. 2. 19. 오후 10:12:46>>543
네. 계승합니다! :) -
545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10:15:10너도 기만자냐 그런거냐. 지금 이 상황에 그런 말은 전혀 이해가 안된다. 기분나빠 이자식아.
"흐으음..."
승부가 난 대련이다. 그냥 이 자세로 여기에 뻗어서 자고 싶군 그래. 귀찮고 나른해.. 날 끌고 의무실로 끌고 가던 뭘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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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후 10:15:24계승이라니 몬가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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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16:53>>544 그럼 이대로 카르나가 돌아오지 않으면 실베가 기숙사장이 되는거고... 어..그러면, 만약 그렇게 되면 페일로스는 또 부기숙사장을 뽑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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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이름 없음 (2520107E+5) 2017. 2. 19. 오후 10:17:5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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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이든샘 - 프란체스카 (8547984E+5) 2017. 2. 19. 오후 10:18:38"나름 심혈을 기울여 지은 이름인데, 어여쁘다는 말씀을 들으니 기분이 좋군요. 낭자의 이름 또한 아름답습니다."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속으로 되뇌이자 드넓은 초원에서 간들바람을 맞는 것 같아 그의 가슴 한구석이 시원해졌다. 누군가가 그녀의 이름을 지을때 틀림없이 즐거웠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악수를 청하자 그가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옷깃을 단정히 여미며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잘 부탁드립니다,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
550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10:18:46그렇다면 아일라주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프란도 기숙사장이 되겠군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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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18:48.....데카드와 경쟁을 하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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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프란주 (9683989E+5) 2017. 2. 19. 오후 10:19:11아니 대표 아악 왜 자꾸 말실수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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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요슈아주 (9039904E+5) 2017. 2. 19. 오후 10:19: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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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10:21:16잠시만요 프란주! 뒤에 더 잇겠습니다!(눈물의 중도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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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21:59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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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코벳-뷔라르제 (2359451E+5) 2017. 2. 19. 오후 10:22:35"언제나 최선을 다해야죠."
약이라도 드릴까요? 라고 말하면서 약을 꺼내 주려고 합니다. 큰 효과까지는 아닌 약이지만.
"봐 주신 거잖아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의무실까지 못 가실 것 같으면 안아올리기는 무리라도 부축 정도는 해드릴 수 있거든요. 라고 정중하게 말합니다. -
557 코벳-뷔라르제 (2359451E+5) 2017. 2. 19. 오후 10:22:57어서오세요 요슈아주
-
558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10:23:21“고마워!”
이름 예쁘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걸요. 기분이 좋네요! 프란은 깔깔 웃으며 맞잡은 손을 가벼이 몇 번 흔들고 놓아요. 새로운 누군가를 알게 된다는 건 항상 즐거워요. 죽일 대상이 늘어나는 게 즐거운 게 아니라요? 천진하던 프란의 시선이 문득 이든샘의 귀에 닿아요. 아.
“너도 수인이야?”
나돈데. 프란은 환하게 웃어요. 이 애는 너와 같을까요? 아뇨. 세상 모든 수인들이 다 너처럼 불량품은 아니죠. 착각하지 마, 프란체스카.
-
559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10:24:08엑 잠깐 저거 취소 취소! 잠깐! >>558 취소! 든샘주 미안해요. 레스 못 보고 적었네요 ㅠㅠ
-
560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10:24:42갱신! 스킬을 건의하려고 하는데..피터의 특징을 보면 딱히 건의할 만한 스킬이 생각나지가 않아..!
(좌절 -
561 프란-이든샘 (9683989E+5) 2017. 2. 19. 오후 10:24:49요슈아주 어서오세요.
-
562 아나진 (0386003E+5) 2017. 2. 19. 오후 10:26:13갱신합니다!
-
563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10:26:54어서오세요 아나진주
-
564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10:28:55"뭐? 하아.."
디버프 걸어놓고 뚜드러 팬 사람이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너 기만자 맞지.
"약이나 떨구고 가. 한동안은 계속 무기력할 것 같은데."
아예 여길 내 침대삼아 자고 가지 뭐. -
565 뷔라르제 - 코벳 (9762604E+5) 2017. 2. 19. 오후 10:29:26저어는.. 결투나 승부 관련으로 스킬이 얻고 싶은거시에오
-
566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31:06아무도 대련을 할 상대가 없으니 스킬 조언이나 하자
>>528 리오는 레이피어를 쓰잖아요? 레이피어는 점타격 무기이기 때문에 급소를 노리는게 중요해요. 그러니까 급소포착 같은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560 피터는 창술사니까 음... 창의 리치를 활용한 중거리 타격기라던가 창날 사거리 안쪽에 들어오는 적을 창날 사거리로 튕겨내는 반격기 같은게 어울릴 것 같네요! -
567 이든샘 - 프란 (8547984E+5) 2017. 2. 19. 오후 10:31:15상대방의 외양으로 나이가 어리다는 것은 예상했었지만, 5학년의 수업을 견뎌내기엔 꽤 어린 나이가 아닌가. 한순간 눈을 둥그렇게 뜬 이든샘이 속눈썹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마침 한가하던 차인데,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지 않겠습니까?" -
568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10:33:12>>566
그러니깐..패시브성 반격기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좋을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569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10:33:50앗 저 뒤에 그대로 이어도 될 것 같은데요? 좋아! 라고 했다고 치고.;3 답레를 써오겠습니다!!! 프란 귀여운데 무서워ㅠㅠ
-
570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34:52아나진주 어서오세요!!
>>566 음. 그건 맞는 말이긴 하죠. 아인하트주 말 그대로입니다! 확실히 레이피어는 그런 무기지요. 그런데 아직 리오가 뭔가 개방이 안된게 더 있을 것 같아서 그것을 보고서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음.. 리오가 지금 차고 있는 템페트의 실로 만든 팔찌. 이거 효과를 아직 몰라서.. 그래서 스킬을 배운다고 한다면 이 팔찌의 효과와 연동이 되는 뭔가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크답니다.
.....저주의 신님의 실이라는 시점에서 왠지 저주와 관련있을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요. 음... -
571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10:38:33잠시만! 리오주의 레스를 보니..피터도 드래곤헌터랑 관련해서 지을까..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드래곤헌터에 대해서 아는 건 없고..
-
572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41:58아인하트의 스킬은 일단 구상은 완료했는데 좀 더 다듬고 레주의 허락이 필요하네요...
-
573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10:43:08>>572
홍염헐맥이 스킬 아니었어?!?!
(동공지진) -
574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0:45:33>>573 그건 제 기억이 맞다면 그냥 특성이었을거에요.(시선회피)
-
575 피터주 (797362E+57) 2017. 2. 19. 오후 10:46:41>>574
아 맞아. 초능력자였지.. -
576 코벳-뷔라르제 (734652E+53) 2017. 2. 19. 오후 10:47:46"그럼 정말 가요?"
나중에 후회하셔도 저에겐 책임 없지요? 라고 물으면서 약을 주고는 가려고 합니다.
"좋은 대련이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가려고 합니다.
//이걸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577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48:18>>573 홍염혈맥은 특성이라 스킬로 넣기엔 너무 애매해서...
-
578 이든샘 - 프란 (8547984E+5) 2017. 2. 19. 오후 10:49:46"예, 여우 수인 태생입니다. 같은 여우 수인인 아버지를 닮았는데... 이종족이셨던 어머니의 유전자와 섞여서 그런지 같은 종은 아닙니다. 아버지는 귀와 꼬리가 하얀색이셨지요."
그의 아버지는 여우 중에서도 알비노였다. 모친과 부친의 유전자 배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희귀종으로 일컬어지는 핑크 샴페인 여우로 태어났다. 말하며 이든샘도 그녀의 귀에 눈길을 주었다.
"프란체스카 양은 고양이 수인이십니까? 부모님 중에 수인이신 분이 계셨나요?"
길가를 따라 걸으며 그가 웃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
579 예시용 주사위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50:35.dice 163 245. = 183
-
580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10:51:27프란주 설마..이으러 가신건...아..니..겠..지요?(동공지진)
-
581 이름 없음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53:28180으로 해야지.
-
582 아인하트주 (0895014E+5) 2017. 2. 19. 오후 10:56:03<압도>
해당 턴의 다이스x1.5~2.5배 만큼 대상과 주변 적에게 '위협'수치(실제로 입히는 데미지는 없지만, 위협 수치 만큼 데미지를 입은 것 처럼 반응함. 즉 어그로 수치)를 적립. 대신. 실제로 입히는 피해의 최종값은 다이스x0.75만큼 입히고 아인하트는 위협수치가 쌓인 대상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일정량 감소함
ex)
180의 피해를 입히면
270~540만큼 주변 적은 위협수치를 받고
실제로 아인하트가 입히는 피해는 135이다
아인하트가 적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은 (레주와 상의후 결정)%만큼 줄어든다.
이런 스킬인데 허락 해 주실지 모르겠네요. -
583 이름 없음 (569942E+54) 2017. 2. 19. 오후 11:07:26갱신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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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후 11:14:53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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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1:15:27>>583 >>584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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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프란 (9683989E+5) 2017. 2. 19. 오후 11:15:48든샘주 죄송해여 깜짝 졸아버렸어... 죄송한데 요킵할 수 있을까 지금 계속 몽롱하기도 하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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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실베주 (1764123E+5) 2017. 2. 19. 오후 11:21:54일상을 찾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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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이름 없음 (8547984E+5) 2017. 2. 19. 오후 11:25:08>>586 앗 다행이다! 전에 지문 이으러가신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피곤하시다니 어서 주무세요ㅠㅠ 괜찮슴당!! 킵해놓고 편하실때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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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코벳 (1808365E+5) 2017. 2. 19. 오후 11:27:09다들 어서오세요. 알바 끝나고 집에 가느라 반응을 바로 못해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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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리오주 (2238138E+5) 2017. 2. 19. 오후 11:34:22프란주와 이든샘주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늦게 봐버렸네요. 그리고 일상은..지금 제가 조금 힘들어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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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뷔라르제 (9762604E+5) 2017. 2. 19. 오후 11:46:18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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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전 12:08:14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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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뷔라르제 (2876193E+5) 2017. 2. 20. 오전 12:08:27아아니 아직도 계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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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전 12:14: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을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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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뷔라르제 (2876193E+5) 2017. 2. 20. 오전 12:25:07허어.. 이 시간에 사람을 만나는건 오랜만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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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전 12:29:46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도 얼마나 더 있을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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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코벳 (6256221E+5) 2017. 2. 20. 오전 12:30:18코벳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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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피터주 (0463836E+5) 2017. 2. 20. 오전 12:36:05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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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전 12:36:48안녕히 주무세요! 코벳주! 그리고 피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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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피터주 (0463836E+5) 2017. 2. 20. 오전 12:39:16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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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뷔라르제 (2876193E+5) 2017. 2. 20. 오전 12:49:07오늘도 나는 이 어장의 새벽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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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전 12:52:12그렇다면 저는 뷔라르제에게 맡기고 오늘은 이쯤에서 가봐야겠군요. 좋은 밤 되길 바래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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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뷔라르제 (2876193E+5) 2017. 2. 20. 오전 7:49:36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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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전 8:45: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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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실베주 (9176159E+5) 2017. 2. 20. 오전 9:17:48https://s16.postimg.org/c8x28jjd1/20170220_090850.jpg
모닝 하트 클로버! -
606 아인하트주 (4685405E+5) 2017. 2. 20. 오전 10:37:32우리 홍보스레에 홍보 한번 해보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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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실베주 (9176159E+5) 2017. 2. 20. 오전 11:32:54홍보 효과가 있을거 같진 않은데 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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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전 11:50:16스레더즈 홍보스레에 올리면 이쪽을 곱게 보지는 않을 듯 하고 참치에 올리는 건 사실상 무용지물이니 애매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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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전 11:55:15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 홍보... 아무래도 참치로 옮긴 이상 사싱상 무용지물이긴 하죠. 홍보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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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이름 없음 (9661038E+5) 2017. 2. 20. 오후 4:02:51이든샘주 갱신합니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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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이름 없음 (9567232E+5) 2017. 2. 20. 오후 4:47:43갱신합니다-!!!!!!!!!!! :D!!!!!!!!
으음... 홍보.... ;ㅅ;....... -
612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4:51:2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오후에요! 오늘 일 다 끝났어! 자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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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름 없음 (9567232E+5) 2017. 2. 20. 오후 5:04:59리오주 어서와요!!!!! :D!!!!!!!!
일 다 끝났군요!!!! 와아아아아!!!!!(붕방방 -
614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5:08:30>>613 제가 아는 이런 반응을 줄만한 분은 한명밖에 없습니다. 노아르주로군요! 안녕하세요!! (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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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이름 없음 (9567232E+5) 2017. 2. 20. 오후 5:18:37:D!!!!! 예-에!!!!!!!! XD!!!!!! 역시 빨리 알아채시는군요!!!(그거 아님
반가워요 반가워요!!!!(붕방방붕방
저는 오늘 평소보다 텐션이 높아지네요... 후후후..... -
616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5:22: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사람마다 분위기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왜 이렇게 하이텐션인가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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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5:23:36(뇨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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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요슈아주 (5978148E+5) 2017. 2. 20. 오후 5:24: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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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5:28:27돌려보고 싶은 사람이 많고, 상황도 많은데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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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노아르(네로)주 (9567232E+5) 2017. 2. 20. 오후 5:28:31실베주 어서와요!!!! :D!!!!!!!!!
요슈아주 어서와요!!!! :D!!!!!!!
>>616 좋은일........ 있었습니다!!!!!! XD!!!!!!! 오늘 다른 지역으로 간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XD!!!!!! 아무래도 10년지기이다 보니까 오랜만에 연락하는데 느낌이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3c... 그리고 서로를 너무 잘 알아요...() 나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요... :0... 설마 통화하고 있을 때 뭐 하고 있는지 맞출 줄은..... -
621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5:30:16실베주와 요슈아주 둘 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619 으음. 그럴땐 시간이 많으니까 한명한명 천천히 돌리면서 해결해보는것은 어떨까 싶어지네요!!
>>620 오오오! 그렇군요!! 오랜만에 10년지기 친구와 통화라니! 그거 생각만해도 되게 설레는 일..!! 완전 기분 좋으시겠네요!! 서로를 너무 잘 알 정도면 완전 베프잖아요! 그런 베프와 오랜만에 통화라니! 기분이 좋을 수밖에요!! ㅎㅎㅎㅎㅎ -
622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후 5:30:39춥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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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5:33:14프란주 어서 오세요! 날씨도 추우니까 어서 이불속으로 쏘옥 들어가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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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노아르(네로)주 (9567232E+5) 2017. 2. 20. 오후 5:35:49일단 노아르주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모두 맛저 하세요-!!!!!
프란주 어서와요!!!!! :D!!!!!!!!!!!
오늘 바람이 엄청 세요.... ;-;.... 잠깐 나갔다가 포기하고 바로 들어왔..... -
625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5:38:15저는 조금 있다가 아마 가족끼리 외식갈것 같은 분위기인지라... 언제 나갈지는 알 수가 없네요. 괜찮아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데 추위가 무슨 대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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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5:39:20저는 오늘 치킨이에요!
흐흐.. -
627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5:42:27>>626 ......(차마 뷔페 갈수도 있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눈치만 슬금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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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6: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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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6:10:05저는 오늘 매생이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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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6:10:42데카드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매생이국이라. 그것도 맛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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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노아르(네로)주 (9567232E+5) 2017. 2. 20. 오후 6:12:36데카드주 어서와요!!!! :D!!!!!!!!!
>>627 뷔페.... 뷔페...(부러움)
저는 오늘 저녁이 단호박죽과 삶은 양배추 였습니닷!!!!!!!!! -
632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6:14:02동생이 나가기 귀찮다고 뷔페가 짜장면 배달로 바뀌는 매직이 일어났습니다. 후후후...(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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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노아르(네로)주 (9567232E+5) 2017. 2. 20. 오후 6:17:43>>632 .......(말없이 토닥토닥.....
그럴 때 정말 슬프죠... -
634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6:23:24어쩔 수 없죠. .....무조건 나가기 귀찮고 싫다는데 어떡하겠습니까..제가 참아야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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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6:26:40아..동생 녀석..진짜 짜증나게 하네요. 진짜... 메뉴 안 맞으니까 집밥 먹자고 또 무조건 고집 부리는거... 아..진짜... 짜증나는것도 작작하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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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6:26:49>>632
주륵. -
637 든샘주 (9661038E+5) 2017. 2. 20. 오후 6:28:24헉...리오주 괜찮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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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6:28: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하도 고집 부려서 그냥 집밥 먹게 되었습니다. 와..진짜... 장난하자는것도 아니고..오랜만에 되게 짜증나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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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6:30:22>>635
그건 좀 너무했네요 -
640 이름 없음 (9567232E+5) 2017. 2. 20. 오후 6:38:19리오주 괜찮으세요....??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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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6:40:24어쩔 수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 업이니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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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요슈아주 (5978148E+5) 2017. 2. 20. 오후 7:02:25갱신합니다아...(무기력(엎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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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7:02:55요슈아주 괜찮으세요?! ;ㅁ; 어서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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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이름 없음 (9567232E+5) 2017. 2. 20. 오후 7:05:12요슈아주 어서와요!!!! 괜찮으세요?!?!? 9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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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요슈아주 (1088751E+5) 2017. 2. 20. 오후 7:12:43헣허ㅎ허 괜칞습니다...그냥 요 세달간을 제가 얼마나 잉여인간처럼 보냈는지가 주마등처럼..(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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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노아르(네로)주 (9567232E+5) 2017. 2. 20. 오후 7:31:48헙..... 그러고보니 저도 엄청 퍼진 인생을....(같이 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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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7:34:50생각해보면 저도 비슷한 처지....;ㅁ; 아무튼 리오주는 잠시 바람 좀 쐬고 올게요. 머리를 좀 식히고 와야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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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8:28:15바람 쐬고서 리오주가 갱신합니다! 으으...추워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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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든샘주 (9661038E+5) 2017. 2. 20. 오후 8:40:21이든샘주도 갱신합니다! 추운데 밖에 나갔다 오느라 고생하셨어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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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8:42:15어서 오세요! 이든샘주!! 음.. 그냥 그대로 집에 있으면 제가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나가서 머리 식히고 온 것 뿐인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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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든샘주 (9661038E+5) 2017. 2. 20. 오후 8:48:09아이고...ㅋㅋㅋㅋㅋㅠㅠㅠㅠ동생분이랑은 척진 일이라도 있으셨어요..? 왜케 리오주를 못살게 구셔!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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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코벳 (6256221E+5) 2017. 2. 20. 오후 8:48:22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날씨를 보는데 내일이 춥다네요. 세상에. 최저온도가 거의 영하권이라니..
가볍게 돌리실 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
653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8:50:24>>651 그냥 애가 다혈질이라서....(절레절레) 좀 그냥 한번씩 피곤할때가 있답니다..
>>652 코벳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음.. 일상... 돌리긴 돌려야하는데..오늘은 제가 조금 기분이 일상 돌릴 기분이 아니어서..죄송해요. ;ㅁ; -
654 든샘주 (9661038E+5) 2017. 2. 20. 오후 8:53:55>>652 저는 프란주랑 킵한게 있어서.. 괜찮으시다면 돌리실래요? (돌리는 도중에 프란주가 오시면 혼란의 도가니가 될 것 같다)
>>653 으응... 저같으면 혼자 나와서 뷔페를 가..겠..(안됨) -
655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후 8:55:18프란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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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8:56: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세상에나...!! 프란주 어서 오세요!!
>>654 제가 그 정도의 용기가 없는 새가슴입니다... ;ㅁ; -
657 든샘주 (9661038E+5) 2017. 2. 20. 오후 8:57:53앗 프란주! 괜찮으시면 일상 마저 하시겠..어요?(동공이 떨리기 시작한다. 빰 하고 나타나셔서 당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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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후 8:59:19>>657 네넵. 답레 쓸게요.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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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코벳 (6256221E+5) 2017. 2. 20. 오후 9:01:19어서오세요 프란주 든샘주...는 어.. 든샘주가 멀티가 가능하시다면야 괜찮겠지만요..?
리오주는.. 들어보니 동생 때문에 맘고생이 있으셨나 보네요. 해드릴 수 있는 건 말 뿐이라도. 힘내세요. -
660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9:03:35아주 순간 떠오른건데 말입니다. 전에 리오가 파이퍼에게 잡혀갔을때.. 사이러스의 추종자가 파이퍼에게 리오를 넘기라고 했잖아요? 그때 리오가 넘어갔으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리오는 사이러스의 부하.. 그러니까 기사가 되어서 살게 되는걸까요? 전의 판들 정주행하면서 보다가 순간 떠올랐습니다. 이 가능성..(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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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9:04:04리오주가 기분이 빨리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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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든샘 (9661038E+5) 2017. 2. 20. 오후 9:04:24(코벳주에게 사과의 큰절을 올린다) 죄송합니다. 다른 분을 찾아보셔야할 것 같아요..이래서 옛말에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말라는 말이..ㅠㅠ
>>658 네네, 천천히 가져와주세요!;) -
663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9:06:23>>659 >>661 음. 괜찮아요.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으니까요. 저..이런건 오랫동안 끌어안는 성격은 아닌지라.. 정말로 괜찮아요.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데카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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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든샘 (9661038E+5) 2017. 2. 20. 오후 9:06:50>>659 으으 맘같아선 하고싶은데 지금 멀티를 할 여력까지는 안되네요ㅠㅁㅠ 월요일의 후유증이 절...덮치고 있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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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프란-이든샘 (5047166E+5) 2017. 2. 20. 오후 9:07:13“흐음 그렇구나. 신기하네.”
유전이라는 건 정말 신기하단 말이죠. 프란은 짐짓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요. 이 경우엔 부모의 유전자를 많이 받은 거군요. 프란의 경우랑은 약간 다르네요. 이쪽은 격세유전이니까요.
“응, 맞아. 고양이 수인이야. 부모님은 둘 다 인간인데 조상 중에서 머언 옛날에 고양이 수인이 있었다나봐. 그 조상님의 유전자를 많이 받은 것 같아. 말하자면 격세유전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가족들 중에서 수인은 나 하나 뿐이야.”
가족들 중에서 이종족은 프란과 알렉세이 뿐이었죠. 심지어 둘 다 종족도 다르니까요. 그 애도 격세유전인 것 같대요. 참 신기하단 말이죠. 자식 넷 중에서 쌍둥이만 이종족, 그것도 먼 조상의 유전자를 물려받고 태어났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그 조상님도... 프란처럼 괴로워 했을까요? 어쩌면 그분은 극복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더 알아봐야겠어요. -
666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9:08:07그래서, 일단 돌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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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9:09:00지금 상황에선 코벳주와 데카드주가 돌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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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9:13:42지금이라면 공짜로! 공짜로 침울해져있는 데카드를 볼 수 있는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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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코벳 (6256221E+5) 2017. 2. 20. 오후 9:17:08아. 네. 돌릴 수 있어요. 상황은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다만... 선레는 지금 불가능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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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9:19:43>>669
침울해하는 데카드를 비웃어주거나 위로해주거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레쓸까요? -
671 코벳 (6256221E+5) 2017. 2. 20. 오후 9:26:03네. 선레 좀 부탁드려요. 코벳은 비웃음이랑은 상당히 거리는.... 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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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9:28:01"쳇.."
실버로즈의 이름모를녀석에게 져버렸다. 나름 검술에는 자신이 있었다.
어렸을때부터 언제나 검을 휘둘러왔고, 전장도 경험해 왔다. 하지만, 졌다.
"내가, 지다니."
그 투척능력ㅡ 그건 너무나도 특별했다.
나에게는 없는 특별함. 너무나도 눈부셨다. 나는 지금 확실하게 그 능력을 질투하고있었다.
//잠시 밥좀먹고올게요! -
673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9:32:40저번에 보았던 대련. 그 주인공 중 한 명을 만났습니다. 우연이었지만요... 커다란 대검으로 묵직한 공격은 자신으로썬 조금 위협적일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은 아니네요. 안녕하세요 데카드 군."
후드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인사합니다. 오늘따라 져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조금 심경이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심란해 보이시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질문을 합니다. -
674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9:32:57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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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이든샘 - 프란 (9661038E+5) 2017. 2. 20. 오후 9:33:28가족 중에 수인이 그녀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마저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참으로 신이한 일이로군요. 다른 장미의 가문끼리 혼인하여 아이를 낳았을 때 전혀 다른 장미의 색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지만, 격세유전의 경우는 잘 접해보지 못하여 더 그렇습니다. 사람 사이에서 크면서 적응하기에 힘드셨던 부분은 없으셨나요? 이를테면, 고양이 특유의 높은 곳으로 도약하려는 성질이라던지요."
그가 말을 하며 손을 가볍게 올려 손끝으로 도약하는 시늉을 했다. 동물의 특성이 얼마나 유전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한창 성장기 때에 겪어본 바 있었던 그가 미소를 지으며 프란에게 물었다. -
676 이름 없음 (9661038E+5) 2017. 2. 20. 오후 9:39:22졸려서 그런지 말이 매우 길어져따..저도 단기간 안에 지문을 쭉쭉 뽑아내는 존잘이 되고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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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9:47:00>>676 저도요...그거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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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9:48:52자신을 유일하게 '군'이라고 말하는 여성의 등장에 눈길도 주지않고
"당연히 심란해지지. 비록 1학년이지만 이곳에 오기전에 명예로운 전투도 몇 번 해본 몸인데."
이렇게 져버리다니. 라고 고개를 숙이며 작게 말한다.
오늘은 그의 상징인 대검도 들고있지 않았고, 그의 옆에는 빗자루가 한개 놓여있을 뿐 이었다.
"글자를 읽을 수 있기 전부터 나는 검을 휘둘러 명예를 위해 노력했는데."
저버렸다. 그 실버로즈의 능력이 아니었으면 내가 이겼을 것이다. 나는 확신한다!
내 대검은 그렇게 가벼운 공격이 아니었을 것 이다.
"아니, 미안하다. 이런 말을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
679 이름 없음 (9661038E+5) 2017. 2. 20. 오후 9:54:09>>677 (일단 지문 받으면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는 타입)(내용파악하는데만 3분정도가 걸린다) 많이 해버릇 하면 익숙해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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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0:02:03>>679 충분히 그럴거에요!! 희망을 버리면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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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0:04:45"아이젠은 그다지 만만한 데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1학년과 3학년의 차이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브로드소드를 꺼내듭니다.
"대마녀께 가르침도 받으실 거고. 더 강해질 텐데. 뭐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더욱 강해진다면 그 경험이 그대를 더욱 강해지도록 인도할 것인데요. 라고 말하면서 가볍게 휘둘러봅니다.
"능력이 부러운 건 이해하지만요."
장미의 귀족의 능력은 유용하긴 할 테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데카드의 빗자루에게 다가갑니다. -
682 프란-이든샘 (5047166E+5) 2017. 2. 20. 오후 10:07:42신기한가 보네요. 하긴 격세유전은 그리 흔하지 않으니까요. 보통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인데 프란은 어디서 툭 튀어나온 듯 하죠. 마치 이방인 같아요. 어쩌면 프란은 원래 이 모습으로 이 세계에 태어났으면 안됐을 지도 모르죠. 아, 너무 진지해졌네요. 이런 얘기는 하지 말고. 자자 다시 밝게!
“그렇지? 우리집도 신기해 하더라고. 인간이랑 인간 사이에서 수인이 태어났으니까. 음...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라... ”
하하... 정곡을 찔렸네요. 프란은 가만 생각해보다가 고개를 가벼이 좌우로 저어요. 물론 있기는 하지만 글쎄요... 이걸 말해주면 납득을 하려나.
“가끔 장난 치는 거 좋아하는 애들이 고양이 용 장난감 들이밀 때 좀 거추장스럽긴 해.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어느 순간에 홀린 듯이 장난치고 놀고 있거든. 귀엽다면서 귀나 꼬리를 만지는 애들도 있고...”
물론 고양이는 귀엽고 고양이 수인인 나도 귀엽긴 하지만 귀랑 꼬리는 예민한 부분이다냥! 프란은 강조하듯이 덧붙이고는 살짝 얼굴을 찡그려요. 그래도 요즘에는 그런 애들이 없어서 다행이죠. 만지지 말아달라고 하면 알겠다고 고갤 주억거리고는 손도 대지 않으니까요. 장난감 가지고 장난치지도 않고 말이죠. 그런데 생략한 말이 있지 않나요?
“음... 그런데 반대로 수인으로 태어나서 편한 점도 있지 않아? 예를 들자면 나는 신체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나거든. 너도 그런 거 있어?”
프란은 은근슬쩍 화제를 돌려요. 이 얘기는 그리 오랫동안 할 얘기가 아니죠. 적어도 그녀 입장에서는 말이에요.
아 왜 안올라가져 아 ㅡㅡ -
683 프란-이든샘 (5047166E+5) 2017. 2. 20. 오후 10:08:31아 뭐야 올라가졌어... 윽 악 악 든샘주 저기 막줄 저거 무시해주세요. ㅠㅠ 공유기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빡쳐서 적었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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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0:11:05"그야 그렇겠지만."
브로드소드를 꺼내들고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서 말한다.
제법 그럴듯하게 휘두른다.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을 했겠지.
"더 강해지는것으로는 부족해. 더 빨리, 더 많은 힘이 필요해."
영지를 지키고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살아남아 영유 할 수 있는 힘을.
이대로가다가는, 나는 확실히 단명한다. 명예, 명예라고 골빈소리를 하면서도 나는 그런 건 알고있다.
"...?"
이윽고, 빗자루쪽으로 다가가는 모습에 이해할 수 없다는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그녀를 쳐다본다.
빗자루에 관심이 있는 것 일까.
"확실히 놀라운 능력이야. 반칙이라고. 그런건." -
685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0:16:34"더 빨리. 더 많은."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도 있지요. 조금 천천히 생각한다 해도 늦지는 않아요."
아이젠은 퀘스트를 하지 않는다면 5년제이잖아요? 라고 말하고는 약을 발랐던 자리를 매만집니다. 어깨 부근이었죠.
"대신이라면 대신으로 그런 귀족가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지요."
귀족사회는 만만하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빗자루를 보면서
"이게 대마녀님과의 수업에서 받은 거지요?"
처음 봤을 때엔 빨라서 끌어안느라 전혀 신경쓸 시간이 없었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안녕하세요 당신은 이름이 뭔가요? 라고 빗자루에게 말을 겁니다.
"저랑 대련이라도 해보실래요...는 농담이고요."
라면서 고개를 숙입니다. -
686 이름 없음 (9661038E+5) 2017. 2. 20. 오후 10:21:13으앙 오렌지 먹고오느라88..
>>680 희망을 버리면 안되죠! 틈틈히 돌려서 익숙해지도록 해야겠네요, 감사해요 리오주ㅇ-<
>>683 엌ㅋㅋㅋㅋㅋㅋㅋ필터링 완료! 막 문장은 빼고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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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0:36:02"5년보다 더 빨리 졸업해야해."
영지로 돌아가 해야 할 일이있다.
그 일을 위한 한 걸음을 아버지가 해줬다. 목숨을 걸고.
"글쎄, 나는 모르겠는걸."
오로지 내부의 일만으로 골머리를 썩혀왔다. 귀족사회라.
그런 사회, 난 겪어 본 적이 없다. 있다고해도 아버지정도일까.
"메로스야."
빗자루대신이라는듯 대답한다.
"성격이 좀 이상한 녀석이라서. 말을 하지 않은것을 보니 지금은 그냥 가만히 있고싶나보다."
//죄송합니다! 배가아파서 늦어졌네요! -
688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0:36:07슈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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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0:40:20실베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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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프란-이든샘 (5047166E+5) 2017. 2. 20. 오후 10:40:47실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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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0:41:58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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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0:44:25"저도 교양으로 배웠을 뿐이지만요."
진짜 귀족사회에 편입되는 건 아니기에.. 라고 생각하면서 더욱 강해져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일년만에 졸업은 하기 힘드니까요."
그러니까 이 일년 동안은 강해지도록 노력하고는 다음 년도에 얻어야죠. 어찌되었건 간에 퀘스트를 달성하거나 최고 수준이 되려면 강해져야 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올해는 뭔가 많이 다르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메로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안녕 메로스.. 나는 아마란 이름의 펫이 있어요."
가볍게 소개하고는. 강해진다는 말에 생각이 난 건지
"일단 라주르테나 체육대회 전까지 최대한 강해지고, 제일 강한 사람.. 이나 기숙사를 찾아서 목표로 수련하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저 교관님들을 목표로 하던가요. 아 후자가 나으려나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
693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0:44:43어서오세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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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아인하트주 (6144744E+5) 2017. 2. 20. 오후 10:44:49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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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0:45:23아인하트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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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프란-이든샘 (5047166E+5) 2017. 2. 20. 오후 10:46:01아인하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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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이름 없음 (6596641E+5) 2017. 2. 20. 오후 10:47:09제가 정신을 어디다 뒀는지..시트정리 두번 할뻔한 레주가 갱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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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0:51:48"그건 몰랐는걸."
귀족사회에 대하여 알고있다는 말에 신기하다는듯 말했다.
제법.. 아니,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이라 보통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대련...은 생각해볼게. 아직 시험하고있는 검술이 있거든."
고개를 흔들며 대답하는 데카드의 옆에서 말소리가 들려온다.
"안녕, 내 주인과 말을 해주는 상냥한 아가씨. 나는 펫이 아니야. 엄연히 계약한 몸이라고!"
데카드가 말조심좀 하라는듯 빗자루를 발로 차버리고, 빗자루는 그대로 엎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적.
"그럼 그 머리가 호두보다 딱딱할 것 같은 그사람을 목표로 해볼까."
그 사람의 행동은 오르니에 검술과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하니까. -
699 이든샘 - 프란 (9661038E+5) 2017. 2. 20. 오후 10:52:31동물의 습성에 관련지어 크면서 불편했던 점을 물은 것이었는데, 주변인들이 장난을 쳐서 불편하다... 고개를 젓는 것과 함께 묘하게 중심을 비껴간 느낌. ...그만하자. 지나친 추측은 결례와 다름이 없으니. 덧붙이는 그녀의 말에 그가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렇군요, 확실히 귀와 꼬리는 예민한 부분 중의 한 곳이지요. 그래서 저도 평소에는 꼬리를 숨기고 다닌답니다."
자연스레 내리고 있던 그의 손등이 더이상 펴질 수 없을 정도로 빳빳하게 펴지며 보통 사람이라면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잘게 떨리더니, 교복 셔츠의 상의 아래로 풍성한 여우꼬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엔 잘 드러내지 않던 것이었다.
"아, 네. 저도 두 발로 달릴 때보다 네 발을 사용해 달리는 것이 더 편합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이지만, 그 편이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지요. 프란 양은 어떠신가요?" -
700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0:52:43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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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0:54:45시트정리 2번...덜덜덜.... 아무튼 레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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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름 없음 (9661038E+5) 2017. 2. 20. 오후 10:56:54아이고ㅋㅋㅋㅋ어서오세요 레주! 늦어서 죄송해요 프란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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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0:58:04럭스 꼬리들에 몸 파묻고 이든샘 꼬리 끌어안고 자고싶어요..
럭스: 으아아
이든샘: 으아아 -
704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01:20>>703 아...그거 상당히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바에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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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02:0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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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1:02:33"여러가지 배워야지 낫죠. 이런 외모도 시간이 지나면 쉬이 떨어지게 마련이니."
감이긴 하지만 능력이 존재하는 한 동안이고 변하지 않는 외모일 것 같지만.. 이란 말은 아낍니다.
"대련은 어차피 라주르테에서 만난다면 실컷 할 테니까요."
"능력이 없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정말 죽음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희미한 웃음을 보입니다.
"어머. 유쾌한 메로스씨로군요."
데카드군이랑 같이 잘 해내길 빌어요. 라고 말하면서 머리가 호두보다 딱딱한이란 말에 누구인가요? 라고 묻습니다. 마신님께 호두보다는 아닐 테고. 레피아 교수님은.. 호두라기보단. 구가 아닐까요..? 그럼 이케르 교수님과 페일로스 교수님. 그리고 엘리사 교수님인데요....이케르 교수님과 페일로스 교수님 중 하나일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어서오세요 레주. 시트정리를 두 번이나.. -
707 아인하트주 (6144744E+5) 2017. 2. 20. 오후 11:03:30가 갱신합니다! (창문 부수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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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뷔라르제 (2876193E+5) 2017. 2. 20. 오후 11:05:05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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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이든샘 (9661038E+5) 2017. 2. 20. 오후 11:05:22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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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후 11:05:31와아! 꼬리를 숨기다니! 그런 팁이 있었군요. 프란은 고개를 열심히 끄덕여요. 다음에 한 번 해보고 편하면 계속 이렇게 다녀야겠어요. 어차피 교복이 하얀색이라서 털이 묻어나면 쉽게 더러워지는 게 거슬렸으니까요! 프란은 활짝 웃어요.
“와!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나도 해봐야겠다. 꼬리 쪽 털이 자꾸 빠져서 교복이 더러워졌거든.”
그래서 프란은 수시로 교복에 묻어난 털을 떼어내느라 바쁩니다. 물론 꼬리를 숨기면 옷 안쪽에 털이 잔뜩 묻어나긴 하겠지만 적어도 밖으로 보이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나저나 네 발이라... 역시 수인들은 동물에 영향 받은 부분이 각자 다르군요. 흥미로워요. 프란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난 네 발보다는 두 발이 더 편하긴 해. 사실 달리기 보다는 아까 했던 것처럼 중력으로 날아다니는 게 더 편해서 요즘엔 그 방식으로 다니고 있는 것도 한 몫 하지만.”
그래도 원래부터 두 발로 다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족보행을 하는 게 더 속도가 빨리 나오니 이 부분은 동물적 특성이 유전되지 않은 것 같네요. 사실 사족보행은 평소에는 해볼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앗! 그나저나 시간이...
“그나저나 슬슬 들어가봐야 되지 않을까? 밤 공기가 찬데.”
어느새 날이 저물었으니까요. 프란은 이든샘을 향해 빙긋 웃어보입니다.
/여기서 끊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
711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후 11:06:16아니 이름이 저게 아닌데 프란-이든샘... 하이고 정신이 없네요. 몽롱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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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07:47>>705 저는 오늘은 일상이 조금.... ;ㅁ;
>>707 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창문을 깨고 오시면...?!(동공지진)
>>708 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
713 이름 없음 (9661038E+5) 2017. 2. 20. 오후 11:08: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라 이든샘! 풍성한 꼬리!
이든샘: 이든이ㄷ...! ... ......(섬뜩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710 네네! 금방 막레 드릴게요! -
714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08:05"뭐, 나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그렇다고 말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외모때문에 여러가지 당황스러운 일을 겪은 모양이었다. 내가 상상 한 이상으로.
"페일로스 교수님이야. 제법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하거든. 너무 딱딱하지만."
질문에 대답하는 사이 쓰러진 빗자루에서 말소리가 들린다.
"내가 최근 태워본 사람중에 아가씨가 가장 가벼웠어! 자랑해도 좋아!"
내가 최근 태워본 사람이 당신과 내 주인밖에 없지만! 이라고, 유쾌한 목소리로 덧붙여 말한다. -
715 든샘주 (9661038E+5) 2017. 2. 20. 오후 11:12:45바라본다보다 쳐다본다라는 단어가 좀 더 센 어감을 주네요. 조금 걸리는데 얼른 주무셔요 프란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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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아인하트주 (6144744E+5) 2017. 2. 20. 오후 11:13:51과연 센레이 드 실버로즈는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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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15:35돌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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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17:42센레이 드 실버로즈..언젠간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네요. 음.. 그래도 실버로즈의 기사로 들어가니까 일단 한번은 만나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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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1:18:36"치기어린 어린 아이의 손에 쥐어진 지나치게 좋고 나쁜 건 더할 나위 없이 나쁘니까요."
그리고 페일로스 교관님이란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전 동의하진 않았습니다 교관님. 본보기에 고개를 끄덕인 거랍니다. 변명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진심이예요.
"확실히 그렇죠. 교관님들은 존경할 만 하...네요."
순간 걸린 건 아무래도 황녀님께 쩔쩔매던 레피아 교수님이 생각나서가 아닙니다. 절대 아니예요.
"어머 고마워요. 나중에 데카드군이 정말 글러먹게 변해서 어느 소녀를 납치한다면 갱신되겠지만요."
짧은 순간이나마 기억해줘서 고마울 거예요? 라고 농담을 말하면서 웃습니다. -
720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23:14이든ㅋㅋㅋ샘ㅋㅋㅋㅋㅋ귀엽잖아요!!!
우리 스레분들 왜이리 귀여워요 ㅠㅠㅠ (부둥부둥 (뽀뽀 (레스주들: 에잇 드러 퉽ㅌ테 -
721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24:18>>720 그렇죠?! 다 귀엽습니다!! 리오와 리오주 빼고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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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24:31"뭐, 너무 깨를볶는 누군가가 있긴 한데."
레피아 교수님이라던가. 레피아 교수라던가, 레피아놈 이라던가.
왠지 갑자기 수업도중 깨를볶는 모습이 기억나 내심 화를 내고있는데 갑작스럽게 엄청난 말을 들어 당황한다.
"아니, 납치라니. 그게 무슨 말이야!"
동시에 빗자루에서는
"이럴때는 '너를 납치해버릴지도 모른다구?' 라고 대답하는게 맞는거야, 주인아. 어떻게 빗자루인 나보다 말을 못하냐?'
라는 말이 울려 퍼진다. -
723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25:32>>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4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26:13레주우- (애교(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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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28:40넹넹 무슨 일이세여 카와이한 실베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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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29:28레주와 일상을 원해서 불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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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1:30:01코벳주: 가라 코벳 레주에게 끌어안겨! 네 그 예쁜 얼굴로 레주를 유ㅎ...(퍽)
코벳: 유혹이라뇨. 무슨 소리신가요?(피가 흐르는 둔기) 레..레주에게 끌어안기는 건 괜찮지만..요..(얼굴 붉어짐) -
728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31:25핫, 누구를 드릴까요?
센레이? 연? 페일로스? :3 -
729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31:32데카드주: 가라 데카드! 레주를 끌어안아라!
데카드: 끌어안아서, 압사시키라, 이거지?(살벌) -
730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32:13>>727
:D...!!! (코벳주와 코벳 꼬옥 (부둥부둥 -
731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32:20실버로즈 중에 가능한 사람이 있을까요?
실버로즈 정령도 있었던거 같은데 센레이는 누구더라.. -
732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1:32:59웃으면서 빛을 받아 묘하게 다른 빛으로 물들어 빛나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조심스레 넘깁니다.
"아아.. 그 교수님은.."
황녀님과 함께하기 위해 땡땡이를 쳤죠..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르치는 것에 대해선 친절함이 필요허니까요. 라고 덧붙여 생각하면서 온정을 나누어주시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어머. 메로스씨 혹시 빗자루 사이에서 인기 1위라던가 하셨나요?"
하시는 말씀이 다 능숙하네요. 라고 말합니다. 둘이 손잡고 데카드 놀려먹기라도 할 생각일까요? -
733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33:25?! (압사당함
(뽁!
(데카드 꼬옥 (부둥부둥 (손뻗 (더듬더듬 (?
럭스: ㅇ,ㅇ,ㅇ,ㅇ,안돼.. (뒤에서 할버드 들고 내리찍음
(쥬금 -
734 아인하트주 (6144744E+5) 2017. 2. 20. 오후 11:33:29핫 센레이! 저도 일상가능할까요 레주! 보상으로 아인하트가 듬직하게 목마를 태워드려요! (아인하트: 얌마
-
735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1:34:28>>730 코벳:(어쩔 수 없다는 듯 레주를 끌어안고 토닥토닥 부둥부둥하려고 함)
코벳주: 레..레주.... 으음.. 귀..귀여워요..? -
736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34:29>>731
실버로즈라면..
센레이는 가주님이에요! (소근 -
737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36:22(팝그작(팝그작(팝그작) 뭔가 되게 귀여운 모습이 보이고 있다!!
-
738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36:53>>736
가르침을 얻기에 더 좋은건 정령님일까요 가주님일까요? -
739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39:13"다른 빗자루가 5골드라면 난 20골드정도 하는 빗자루지!"
잠깐, 전에 말했던 것 보다 몇골드 늘어난 것 같은데.
이것은, 거짓말을 하는 맛이로구나, 빗자루!
"....??"
데카드는 이 묘한 상황이 어떤 상황안지 짐작도 가지 않은채 고개만 갸우뚱거리고 있다.
도대체 이 둘은 무슨 말을 하고있는건지 원. 그래도 옆에서 그 말을 들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다시 빗자루가 말한다.
"내가 인간이었으면 이녀석보다는 100배는 더 인기가 있었을거야!"
말이 심하구나, 빗자루야. 내가 너보다 150배는 더 인기가 있었을거다. -
740 피터주 (0463836E+5) 2017. 2. 20. 오후 11:39:59갱신! 이런! 한발 늦었군..!
-
741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40:04>>735
(두근두근 (행복
>>734
드루왕 :3
>>738
이케르 선생님 불륜(?)애인+능글능글한 타천사 vs 능글맞고 일 죽어도 안하려 방랑 떠나는 호걸 가주님 -
742 프란주 (5047166E+5) 2017. 2. 20. 오후 11:40:13으 도저히 못 버티겠다. 프란주는 이만 가볼게요. 너무 몽롱하다.
-
743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41:18>>741
둘다 능글거려.. 일단 호걸이라니까 가주님을 볼래요! -
744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41:35잘자요 프란주~
-
745 피터주 (0463836E+5) 2017. 2. 20. 오후 11:42:28잘 자요 프란주
레주! 피터도 돌릴 수 있나요..? -
746 아인하트주 (6144744E+5) 2017. 2. 20. 오후 11:44:24>>741 (내적 환호
학원 밖의 시장으로 선레 가져오면 되나요! -
747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46:17안녕히주무세요
-
748 코벳-데카드 (6256221E+5) 2017. 2. 20. 오후 11:46:22"고오오오급 빗자루라는 거네요."
데카드 군. 가끔은 이런 빗자루하고 만담 나누면서 친해져도 괜찮을 것 같네요. 라고 말하면서
"농담이긴 하지만 대마녀님께 배우게 된다면 그거 공유해줄래요?"
라고 말해봅니다. 말 그대로 농담이긴 하지만요. 불가능한 걸 잘 알아서요.
"인간이었다면 백배나 인기가 많다니.. 그런데 혹시 데카드군의 인기가 0이라면 가망이 없는데요.."
그건 걱정이네요? 라고 말합니다. 본의 아니게 빗자루도 데카드도 디스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아니야. 데카드의 인기가 0.5라면 조금..낫나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나중에 대련이라도 하죠. 가끔 사람이란 몸으로 하는 대화가 먹힐 때도 있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일어납니다.
//안녕히 가세요 프란주 -
749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48:42피터주는 누굴 원하시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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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49:15네네 다들 선레 가져와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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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49:23피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프란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752 피터주 (0463836E+5) 2017. 2. 20. 오후 11:51:07>>749
음..지금 현재 레주께서 돌릴 수 있는 mpc가 누구누구 있나요? :) 로즈메리를 보고 싶기는 한데, 그닥 쉽게 만날 mpc는 아닌거 같아서..! -
753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51:28"아니, 이녀석 적어도 인기가 0은 아닐껄? 이렇게 아가씨랑도 대화하고있고. 고양이소녀랑도 가끔 만나고있고. 술쟁이 아가씨랑 술도 마시니까!"
아, 요즘은 그 아가씨랑은 술을 그렇게 마시지는 않던가? 라고 빗자루가 말한다.
인기가 0이 아니냐는말에 데카드는 살짝 침울한 표정을 짓지만 티를 내지 않겠다는 의지로 말한다.
"글쎄, 그런걸 공유해서 어떻게 될 수 있을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배우는 나도 뭐가뭔지 잘 모르겠고.
머리를 긁적거리며 말한다. 그러다 나중에 대련이라도 하자는 말에 호기롭게 웃으며 말한다.
"오르니에검술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일어나는것을 보니 슬슬 갈 생각인가보다. 뭐, 덕분에 침울한 생각이 조금은 가셨다.
고맙게 생각해야지. 그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
754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53:01>>752
음..
풍왕까지요. 로즈메리는 그닥 대화할 거리도 없을겁니다 솔직히. :D -
755 실베스터-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53:30저는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저. 라고 하면 조금 햇갈리려나요? 항상 나레이션을 맡고있는 언니쪽이랍니다.
"걱정이네요."
리오군도 그렇고, 다들 강해지고 있는거 같네요.
이런 시기에는 우리 모두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죠. 제가 밖에 나와있는것도 그 이유랍니다.
"이럴때 가주님을 뵐 수 있다면.." -
756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54:17술쟁이라니 8ㅅ8
-
757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55:05일단은...실베주랑 리오주는..
[Rare - 붉은 실 : 이 커플이 같은 파티에 소속할 시 파티원 전체 다이스 값 +15, 페어 생성시 커플이 페어일경우 +7] -
758 피터주 (0463836E+5) 2017. 2. 20. 오후 11:56:05>>754
엨..! 그러면 풍왕 가능할까요? 가능한다면 풍왕이 있거나, 자주 오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그 장소로 선레를 쓰려고 하는데! :) -
759 리오주 (3804034E+5) 2017. 2. 20. 오후 11:57:29>>753 저런 것을 보면 조만간에 데카드와도 만나서 검을 맞대고 싶어지는군요. 으음..(끄덕) 오르니에 검술의 위력을 보고 싶어지는군요!
>>757 붉은실인가요? 잘 받아가겠습니다!! -
760 실베주 (9285077E+5) 2017. 2. 20. 오후 11:59:36빨간실!
-
761 데카드 (3046733E+5) 2017. 2. 20. 오후 11:59:37>>759
다이스값이 너무나도 낮아요... 설정상 실전을 접해본 강자일텐데!! -
762 Rose (6596641E+5) 2017. 2. 20. 오후 11:59:47>>757
붉은실 설명을 안적었네..
[누군가의 기사가 되어, 누군가의 주인이 되어 새끼 손가락에 붉은 실을 감아, 우리는 마침내 하나가 되었습니다.]
-
[(에이든 부대표 공석), 실베스터, 네로, 프란체스카, (엘리사 부대표 공석)]
전용장비 지급하겠습니다.
[날카로운 고양이의 클로] - 프란
ㄴ 숲에서 전투시 추가데미지 +30
[두 인격의 눈맞춤] - 네로
ㄴ 닉스와 관련된 캐릭터, 스토리상 시간대가 밤일 경우 추가 데미지 +30
[달빛을 머금은 능력] - 실베스터
ㄴ 레이드 보스가 쇠로 된 무언가를 지녔을 시 추가 데미지 +30
엘리사와 에이든 부대표는 항시 받습니다. -
763 Rose (7684415E+5) 2017. 2. 21. 오전 12:00:40>>758
학교 밖 스카이로즈 영지 숲 근처요. 퀘스트를 수행한다고 오시면 됩니다. :D -
764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01:46>>763
네! 써오겠습니다! 엔비 데리고 올게요! -
765 실베주 (9008324E+5) 2017. 2. 21. 오전 12:01:53앗 무기다. 무기이!
-
766 코벳-데카드 (9035569E+5) 2017. 2. 21. 오전 12:03:16"아아 확실히 그렇기는 하겠네요."
동성끼리의 인기는 힘.. 그러니까 권력에 비례하기도 하고. 이성끼리의 인기는.. 인기가 없던 있던 상관없지만요. 모르겠다는 말에
"그건 그냥 농담이지만요."
능력도 있는데 그런 것까지 공유받아서 가능해지면 안 되잖아요. 라고 생각하지만 뭘 배우는지에 대해선 궁금하긴 합니다.
"호락호락하진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야죠."
가려는 듯한 데카드에게 잘 가세요. 라고 말하고는 자신도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훈련하고 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브로드소드를 꺼내 휙휙 휘두릅니다?
//그럼 이걸로 막레 드리도록 할게요. 데카드주 수고하셨어요. 코벳주는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도록 할게요.. -
767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전 12:03:27>>7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전이야 아이젠 멤버들도 대체로 다 겪어보지 않았을까요? 당장 리오만 해도 4학년이고 그 동안에 많은 실습을 나갔을테니까요. 음. 그래도 언젠간 한번 만나보고 싶긴 하네요.
>>762 오오! 전용장비..! 뭔가 엄청나네요!! 특성이 아주 잘 살아있다는 느낌이에요! -
768 실베주 (9008324E+5) 2017. 2. 21. 오전 12:04:45실베 다이스 리스트 항목이 넘 길어져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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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데카드 (4871011E+5) 2017. 2. 21. 오전 12:05:00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슬슬 저도 아픈배를 추리기위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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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전 12:05:06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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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피터 테일러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06:08"여기가 스카이로즈 근처의 숲인가..학교 밖은 처음이지 엔비?"
학교에서 퀘스트를 받고 이곳으로 왔다.
엔비를 데리고 온 이유는 학교 밖의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게 하는 것이 이유다. 학교 안에서만 지내게 하면 답답하고, 학교 밖의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모를 것이다.
"세상은 진짜 넓어 엔비. 뭐 크면 서서히 알게 되겠지."
피터는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의뢰를 수행할 위치로 가기 시작한다. -
772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전 12:06:26데카드주와 코벳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
773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06:44안녕히 주무세요 코벳주. 어서오세요 뷔라르제주
-
774 아인하트 (5391993E+5) 2017. 2. 21. 오전 12:14:53나는 간혹 학식을 거르고 시장에서 식사를 할 때가 있는데, 하필이면 오늘 내가 자주가는 만두가게가 휴업... 하는 수 없이 닭꼬치 세개를 사서 학원으로 돌아가려는 길이다...만 목재용 담금유를 보고 지름신이 나를 유혹했다. 저건 내 톤파를 위해서 무조건 사야돼!
"이거 얼마죠?"
담금유를 사려고 지갑을 꺼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나 점심값정도의 돈만 챙겨왔지... -
775 이든샘 - 프란 (5123211E+5) 2017. 2. 21. 오전 12:19:58"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활기가 더해진듯한 반응에 이든샘이 눈을 살금 접으며 웃었다. 자신이 꼬리를 숨기는 것은 둔갑의 일종이지만, 논점은 다른 사람이 꼬리를 만지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었으니. 털이 거추장스러운것도 사실이다. 귀만해도 머리에 이따금씩 털이 떨어지는데, 하물며 꼬리는 어떻겠는가.
"사실 저도 염동력으로 날아다니는 게 제일 편합니다."
프란의 이야기를 듣고는 간만에 개구쟁이 같은 소리를 내며 웃은 그가 마저 말을 이었다.
"단지, 저도 반은 짐승의 본능을 가지고 있는지라 가끔 드넓은 초원으로 달려나가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이지요."
이든샘이 달을 바라보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따라 달도 차 보였다.
"그러게 말입니다, 밤 공기가 차군요. 어서 들어가 보십시오."
기숙사로 돌아갈 때는 날아가야겠네요. 우스갯소리를 하며 웃는 표정을 지은 이든샘은 프란과 삼삼한 작별인사를 하고 자리를 떴다. -
776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전 12:27:15내일 일어났을때는 부디 좋은 기억과 좋은 시간만 계속되기를 빌면서 리오주는 이쯤에서 퇴장할게요!! 다들 잘 자요!
-
777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27:34잘 가요 리오주!
-
778 이든샘주 (5123211E+5) 2017. 2. 21. 오전 12:28:17>>742 ...?! 좀 걸릴것 같으니까 먼저 들어가시라고 말씀드렸었는데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ㅡ응앙 안돼ㅠㅠㅠㅠ잘..자요...(재가 된다)
(부둥부둥) -
779 실베주 (9008324E+5) 2017. 2. 21. 오전 12:29:00잘자요-
-
780 이든샘주 (5123211E+5) 2017. 2. 21. 오전 12:31:53좋은 꿈 꾸세요 리오주 ;)
언젠간 이든샘주도 레주와 일상을...! 역시 지문 쓸때는 pc가 편하네요, 화면도 좁은데 두 번 날아가면 사람이 돌아부럿.. -
781 일상 (7684415E+5) 2017. 2. 21. 오전 12:38:03[실베스터]
긴 은발의 머리, 로한스를 빼닮은 날선 눈매와 청명한 하늘색 눈동자, 그리고 자신이 가주라는걸 알리는듯한 위....엄 어디갔어요, 당신? 한 여성은 누가 가주 일을 하던 말던 될대로 되라. 라는듯한 모습으로 머리를 대충 틀어올리고, 가주의 예복이 아닌 편하디 편한 개량 한복 위에 걸친 도포과 짚신까지. 센레이는 그렇게 이곳저곳을 방랑했습니다. 또 실버로즈 집사장이 찾아와서 질질 끌고가는건 아닌가- 싶지만, 이번엔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침 그녀의 눈에는 참 귀여운 딸내미...손주일까요, 글쎄요, 일단 일원이 존재하는군요.
"날 찾았느냐, 실베스터?"
그녀는 눈꼬리를 휘어 미소지었습니다.
[피터]
"삐삐삐!"
학교 밖을 열심히 구경하며 엔비는 빵싯 웃었습니다. 오늘도 엔비는 귀엽군요! 그런데, 엔비가 조금 이상합니다. 퀘스트를 하러 가는 당신의 머리카락을 꼬옥 붙잡고 끄집어 당기더니, 어딘가를 계속 꼬리로 가리키고 있었거든요.
"옵빠, 죠기, 죠기, 엔비 갈래!"
오호라, 말까지 하면서 떼를 쓰다니. 가볼까요?
[아인하트]
누군가 돌아다니다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닭꼬치, 그리고 지갑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는..레드로즈의 후계자. 오호? 흥미가 생긴듯 그 사람은 당신을 향해 걸어왔고, 이내 금화 두개를 튕겨 상인에게 던지듯 건넸습니다.
"대신 내도록 하죠."
//아인하트주도 센레이인가요? :0? -
782 일상 (7684415E+5) 2017. 2. 21. 오전 12:40:48이든샘 꼬리 만지게 해주세요 (땡깡
베로니카: ..우리 레주..가슴 만질래?
럭스: 어디 있어야 만지ㅈ 아 아 잘못했어요 아 누나 앗 악 악 잠깐 아줌마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루치페르: (평온
파이퍼: (리라로 무안한 상황 책임지는중
녹스: (빵끗 -
783 피터 테일러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41:50"으아악!! 엔비! 내가 이런 건 안 가르쳤는데!"
엔비가 갑자기 내 머리카락을 붙잡고 당기기 시작한다.
으으..아파라..오늘 머리 올린 거 다 망가지겠네..
엔비에게 나중에 그러면 안 된다고 해야겠어..
"알았어! 그러니깐 이거 놔봐..가줄 테니깐..."
도대체 어디길래...일단 퀘스트를 하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다.
엔비가 가리킨 장소를 향해서 가려고 간다. -
784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전 12:41:51저도 렞이랑 돌릴래여~
-
785 실베스터-센레이 (9008324E+5) 2017. 2. 21. 오전 12:42:21"일단 두 아이 밥을.."
저는 자신의 뒤에서 뽈뽈거리며 따라오는 슬라임 두마리를 바라봤습니다.
밖에 나온터라 실실이의 질문공세가 심해져 두 아이를 품에 안고서 쓰다듬어줍니다. 애기 돌보는 기분이네요.
".... 가주님?"
저는 그 와중에, 가주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니까 어. 정말이지 가주답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내색하진 않겠지만요.
"갑작스레 죄송합니다만, 혹시 시간이 되실런지요."
어딜 쏘다니는지 알기 힘든분입니다. 지금 놓치면 언제볼지 모르니까요. -
786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12:44:43갱신힌ㅂㄴㄱ다! 돌리실 분 계신가요!
-
787 피터 테일러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46:01어서오세요 요슈아주
-
788 이든샘주 (5123211E+5) 2017. 2. 21. 오전 12:49:11>>782
ㅋㅋㅋㅋㅋ녹스빵끗 넘나 귀여운것ㅋㅋㅋㅋㅋㅋㅋㅋ 흐음 꼬리를 만지려면..
npc:꼬리는 없어? -> 이든샘:평상시엔 숨기고 다니지요. 여기...(펑) -> 헐 만져봐도 됨? -> (뭐 한번쯤이야)그러십셔ㅎㅎ
이래야할텐데..(그리고 한번이 아니었는데..) npc 중에 그럴만한 아이가...있느냐가...!! -
789 아인하트 - 센레이 (5391993E+5) 2017. 2. 21. 오전 12:49:31"아 기숙사에 가서 돈 들고 와도...에?"
어라라라? 나는 잽싸게 기숙사에 들러서 돈을 가져올 생각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것은 아니고 약간 벙쪘다.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선뜻... 얼굴을 보자!
"아, 감사합니다."
//네 센레이요! -
790 일상 (7684415E+5) 2017. 2. 21. 오전 12:49:56>>784
아앗 제가 지금은 3명이 한계인데...8-8
나중에 돌려요! :D...죄송해요 뷔라주! -
791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12:50:32피터주 안녕하세요! 다들 돌리시는 중인가...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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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전 12:50:42>>790 괜찮습니다 고럼 요슈아주랑 돌려볼까요
-
793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12:53:44>>792 앗 그럼 돌리시죠!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794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전 12:54:44보나마나 저 아니겠습니까?
.dice 1 2. = 2
뷔
요 -
795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전 12:54:55궤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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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요슈아-연무장 (2157694E+5) 2017. 2. 21. 오전 12:59:32요 전에 라타에게서 배운 정권을 연습하려는 듯, 요슈아는 연무장 안에서 철사장을 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처럼 터져버리면 곤란하니 힘조절을 하면서 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손을 털어내고서 이번엔 가검을 들고 휘두르며 겅술을 익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얼마나 훈련을 한 걸까요, 이젠 조금 쉬는 시간인지, 연무장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
797 뷔라르제 - 요슈아 (5802062E+5) 2017. 2. 21. 오전 1:05:52어젠 좀 빡세게 몸을 굴린 탓에 회복기로 명명하겠다. 이틀정도는 더 침대에 누워서 쉬어야겠지만 역마살이라도 낀 건지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고 싶어하는지. 땀냄새가 날지 나도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에 연무장으로 왔다.
"흠~ 연습중?"
얼굴 곳곳에 밴드를 붙인 그는 철사장을 내리치고 검을 휘두르다가 의자에 앉는 시점에 나는 말을 걸었다. 모자의 챙을 들어올렸다. -
798 요슈아-연무장 (2157694E+5) 2017. 2. 21. 오전 1:14:22의자에 앉아서 좀 쉬려던 차에 들려온 목소리에 올아본 요슈아였습니다.
소년은 뷔라르제를 발견하고, 그의 말에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 그런 셈이죠, 훈련하러 오셨나요? "
얼굴은 많이 봤지만, 이름도 모르고...이케르 학생이란 것 밖에 모르는 상대였습니다.
그래도 예의는 차려야겠죠, 아직 모르는 게 많으니. -
799 뷔라르제 - 요슈아 (5802062E+5) 2017. 2. 21. 오전 1:20:23"아, 말 편하게 해."
우리 서로 한번 보고 말 사이는 아니잖아? 같은 학년인데 뭘. 그냥 서로 편하게 반말로 하자구. 아마 그때였지? 학생들이 조종당하던때 말이야. 그때 너의 호위역으로 있었거든. 사실 널 조금은 알아.
"기분만 내러."
얼굴의 밴드 뿐만이 아니라 교복 바지를 무릎까지 올려접어 양 다리에 피가 묻은 붕대를 보자니 훈련을 하러 온 것은 아니였다. 몸은 풀고 싶고 산책이라도 하러 온 겸 말동무라도 찾은 것이다. 그게 바로 너야.
"이름이 뭐였더라? 난 뷔라르제." -
800 이름 없음 (9329096E+5) 2017. 2. 21. 오전 1:25:26레이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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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전 1:26:16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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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전 1:26:23레이주 오랫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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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일상 (7684415E+5) 2017. 2. 21. 오전 1:27:57[피터]
가줄 테니까, 라는 말에 엔비는 빵싯 웃으며 피터에게 매달렸습니다. 당신이 도착한 장소는 숲 깊숙한 장소, 전혀 그럴 날씨가 아님에도 눈이 쌓인 숲속이었고, 그곳에는 하늘색 머리를 길게 기른 한 중년이 서 있었습니다.
"할부지!"
"......엔비?"
[풍왕과 마주쳤습니다.]
[실베스터]
"당연히 시간을 내 줘야지."
센레이는 당신의 슬라임들을 보고 살풋 웃었습니다. 실실이는 저 사람은 누구야? 라고 질문을 건넸고, 이내 그녀는 그런 실실이를 쓰다듬으며 실베 언니 친구야. 라고 답했습니다.
"좋은 친구가 생겼구나. 그것보다...용건이 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아인하트]
은발에 쪽진머리, 그리고 유난히 푸른 눈이군요. 그녀는 활짝 웃으며 리히 꼬치를 입에 물었습니다. 꼬치 동지일까요? 아니, 당신은 파티에서 언뜻 그녀를 본...듯 합니다만....아하.
센레이군요!!
/으으 늦어서 죄송합니다...88 -
804 이름 없음 (9329096E+5) 2017. 2. 21. 오전 1:29:50이곳의 대표 귀욤둥이(?) 레이가 간만에 와쪄욤!! 다들 잘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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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요슈아-뷔라르제 (2157694E+5) 2017. 2. 21. 오전 1:31:00" 버릇이라서요, 이해해 주시면 좋겠네요. "
사실 그렇게 자주 마주치는 편도 아니고, 접점이 그리 많지 않은 상대니까요.
더구나 지금까지 반말을 건넨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으니, 딱히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요슈아는 훈련하는 기분만 내러 왔다는 뷔라르제의 말을 듣고, 상처투성이인 모습을 본 뒤에 입을 열었습니다.
" 이름은 요슈아입니다, 그런데...부상을 입으셨다면 무리하지 말고 치료받으시는 게 어떤가요? "
보건실에 간다면 금새 완치될텐데요, 하고 덧붙입니다. -
806 실베스터-센레이 (9008324E+5) 2017. 2. 21. 오전 1:33:55"... 가르침을 받고싶어, 실레인걸 알면서도 청하겠습니다."
저는 동생들보단 말투가 좀 돌리는 편이에요.
존대를 할때도 좀 그렇죠. 그래도 최대한 공손히 말하며 가주님을 바라봤습니다.
"다른 이들에 비하면 제가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동기는 매우 보잘것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이대로 멈춰있고 싶지는 않아 부탁드립니다."
눈앞의 그녀는 가주. 아마 실버로즈에서 가장 강하지 않을까 생각되시는분입니다.
"능력에 대해 가르침을 받고싶습니다, 가주님." -
807 실베주 (9008324E+5) 2017. 2. 21. 오전 1:34:18레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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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피터 테일러 (9982301E+5) 2017. 2. 21. 오전 1:35:03"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건지..춥다..분명 그럴 날씨는 아닌데.."
도착한 장소는 깊숙한 숲이었다. 엔비는 뭐 때문에 이런 장소로 온 거지? 게다거 날씨도 밖이랑 엄청나게 달라..특이한 장소인가? 잠시만..저쪽에 하늘색 머리를 가지신 어르신이 있다..스카이로즈 가문인가?
"저기 여긴 추우니깐 어서.."
"할부지-!"
"엔비?"
갑자기 피터는 말을 멈춘다..엔비..방금 저 어르신에게 할아버지라고 했지? 잠시만..로즈메리에 의하면 엔비는 풍왕의 자손..나 지금 풍왕을 만난 거야?!
피터는 당장 엔비를 바닥에 내려둔다. 엔비에게 '어서 할아버지한테 가봐.'라고 말한 뒤, 예의를 갖춰서 인사를 한다.
"안녕하십니까? 엔비를 임시로 키우는 중인 피터 테일러라고 합니다."
/괜찮아요! -
809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1:35:34레이주다!! 와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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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전 1:35:40잘 지냈어요! 레이주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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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아인하트 - 센레이 (5391993E+5) 2017. 2. 21. 오전 1:38:52"......!"
아하, 센레이씨구나. 레피아 선생님에게 이름만 들었을 때는 가물가물했는데 다시 보니까 확실하게 누군지 알겠다. 이분이 센레이였구나. 내 기억력에 태클 한방을 먹여주고 싶은 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이 경우에는 오랫만에 뵙는다고 해야하나... -
812 이름 없음 (5123211E+5) 2017. 2. 21. 오전 1:41:02아니면 사람이 없는 곳에서 꼬리를 내놓고 다닌다거나... 레주와 돌린다거나!(극단적) 헉 레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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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이름 없음 (9329096E+5) 2017. 2. 21. 오전 1:42:26저는 여기저기 일이 터져서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아이 씽나!! 그와중에 컴도 고장나서 아주 좋지아나요ㅜ
흐항 그래도 사랑해요 여러분!!! >< -
814 뷔라르제 - 요슈아 (5802062E+5) 2017. 2. 21. 오전 1:42:53"나쁜 습관은 아니니까 다행이지."
내가 반말을 하는건 남에게 가벼워 보인다는 첫인상을 줄수도 있다. 흠.. 근데 그게 뭐 어쨌다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사실 하도 많은 대련으로 거길 가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눈치가 보인다고 하지. 무슨 면목으로 거길 맨날 들락거려. 괜히 생각만 해도 좀 부끄러워지기 때문에 올렸던 챙을 낮췄다.
교복을 보니 에이든인가. 그래서 치유담당을 했던거군. -
815 이든샘 (5123211E+5) 2017. 2. 21. 오전 1:46:24에고...ㅜㅜ 힘내세요! 그래도 이렇게 오랜만에 뵈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레이 못지않게 귀여우신건 여전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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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1:50:38" 예의를 갖춘다는 의미도 있고, 예의를 갖추는 건 지나친 일이 아니니까요. "
요슈아는 웃으면서 뷔라르제의 말에 반응하고서, 보건실에 가보는건 어떻겠냐는 자신의 질문에 상대가 답한 말을 들었습니다.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거지요,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 그렇기는 해도, 보건실이 확실하고 빠른 건 변함없으니 나중에라도 생각이 바뀌면 가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
817 일상 (7684415E+5) 2017. 2. 21. 오전 2:01:30[실베스터]
"능력에 대한 가르침이라...그래, 너는 그걸 원하는게로구나....누구나 그런 욕망을 가지고 있지. 좋아, 알려주도록 하마."
센레이는 호쾌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당신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일단 자리를 옮기자꾸나. 이곳에서 말하기엔 너무나도 좁은 장소야."
[피터]
"하부지 하부지!"
"그래, 우리 엔비. 그간 잘 지냈느냐?"
"피터 옵빠가 엔비 키워써!"
엔비는 그 작은 날개로 포르르 날아 풍왕의 품에 안겼고, 풍왕은 그런 엔비를 능숙하게 안아주며 그녀의 배를 쓰다듬어주었습니다. 예를 갖춰 인사하는 당신. 풍왕은,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반갑구나. 풍왕이라 한단다. 내 후계자를 키우는게 힘들겠지만, 정말로 고맙구나."
"하부지-"
"그래, 그래."
[아인하트]
"아인하트, 였지? 오랜만이구나. 네가 아주 어릴때라 기억은 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태클 안걸어도 되겠네요! 것보다 그때의 기억과 얼굴이 완벽히 일치합니다. 늙지를 않는건지, 동안인건지.
"헌데, 그것은 어인일로 사는것이냐?"
식사를 하지 않는건 이해하겠거늘.. -
818 이름 없음 (9329096E+5) 2017. 2. 21. 오전 2:01:58레이주:난 원래 귀엽습니다♡
레이: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흥항 그래도 지금은 좀 정리되는 느낌이니까요!! 감쟈감사합니다!! -
819 실베스터-센레이 (9008324E+5) 2017. 2. 21. 오전 2:03:32"감사합니다, 가주님."
저는 가볍게 인사를 드리고는 실실이와 베베를 한손으로 안고 손을 잡았습니다.
손을 잡고 이동할 필요가 있는걸까요?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820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2:05:23>>816 이ㅏㅏ악 이름 잘못썼다 요슈아-뷔라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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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이든샘주 (5123211E+5) 2017. 2. 21. 오전 2:07:27다행이에요! 정리가 되서! 조금 더 자주 레이주를 볼 수 있겠네요!*''*(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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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피터 테일러 (9982301E+5) 2017. 2. 21. 오전 2:10:44확실히 엔비는 저 어르신의 기운을 느낀 것이 확실하다. 역시 드래곤이 느낄 수 있는 건 인간은 못 느끼는군..그렇다면 저 풍왕이라는 분은 현재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고 있는 건가?
"만나서 반갑습니다.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서 이곳으로 왔는데, 이렇게 뵐 줄은 몰랐습니다. 풍왕 어르신."
엔비를 키우는 게 힘들지 않았냐는 말에 대답을 한다.
"아니요!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엔비가 귀엽게 잘 따라주고, 똑똑하기도 해서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잘 따르고 똑똑한 건 맞다. 사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내 사생활에는 영향이 전혀 없었으니깐 말이야. -
823 아인하트 - 센레이 (5391993E+5) 2017. 2. 21. 오전 2:17:22"마침 좋은 무기를 장만해서요."
이왕이면 좋은 무기를 구했으니만큼 좀 더 세심하고 완벽하게 관리를 하고싶었다고나 할까. 기모노 허리띠 안쪽에 방어용 목판처럼 보관해두었던, 선흑목을 깎아만든 묵색의 톤파를 슬쩍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선흑목은 기름을 먹이면 안쪽의 공기층에 기름이 대신 채워 들어가 물렁물렁한 반고체의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좀 더 묵직해지고 튼튼해지는데다 방어적인 성능이 증가되거든.
"센레이씨는 어쩐일이신가요?"
중요한 이야기는 천천히 풀어나가자. 기숙사에 돌아가서 돈도 가져올 겸. -
824 일상 (7684415E+5) 2017. 2. 21. 오전 2:35:50으으 졸아버렸다..킵해두어도 괜찮을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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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피터 테일러 (9982301E+5) 2017. 2. 21. 오전 2:36:47네! 킵해요!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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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실베주 (9008324E+5) 2017. 2. 21. 오전 2:37:07수고하셔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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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뷔라르제 - 요슈아 (5802062E+5) 2017. 2. 21. 오전 2:40:54벽에 기댔던 몸을 때고 팔짱을 끼웠다.
"내킨다면."
역마살이 껴도 이상하게 그 곳으론 향하기가 싫네. 내 발길은 그곳으로 내키진 않는다.
"뭘 연습하고 있었나?"
/헐 답레 올라온지 모르고있었다.. -
828 레이 (9329096E+5) 2017. 2. 21. 오전 2:47:42레이가 꼬리털을 잔뜩 부풀려 그것으로 발을 감싸는 2시 47분
" 추워어어어 " -
829 요슈아 - 뷔라르제 (2157694E+5) 2017. 2. 21. 오전 2:48:51" 그냥, 이것저것이죠. "
간단하게 체력 훈련부터, 기술적인 부분까지.
하고 덧붙이며 요슈아는 슬슬 휴식을 끝낼 때가 된 건지 의자에서 일어났습니다.
" 그런 몸으로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
훈련하는 기분만 낸다고 해도, 아직 완치된 상태가 아니라면.. -
830 뷔라르제 - 요슈아 (5802062E+5) 2017. 2. 21. 오전 3:00:33킵해줄수있나여.. 졸리네여.. 아님 막레 해주셔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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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전 3:02:33>>830 네 그럼 끝내죠!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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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전 9:55:20피터주를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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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전 10:18:03다이스 리스트 .Ver 2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조금 더 보기쉽게 간략화하고 시트내림, 동결처분인 캐릭터들을 삭제했습니다.
혹시 몰라 전 버전은 맨 밑에 백업되어 있어요~ -
834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전 10:29:00갱신!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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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전 10:59:02그, 죄송한 말씀이지만 기사의 자식은 학년버프가 있는데 기입되어 있더라구요.
제 실수인듯 하옵니다.. ㅜㅜ -
836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전 11:08:17있는데래 ->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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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전 11:56: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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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아인하트주 (0031335E+4) 2017. 2. 21. 오후 12:00:0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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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레이 (9329096E+5) 2017. 2. 21. 오후 12:00:15레이가 통통 뛰어가다 넘어진다.
" 흐엥 "
울먹거리면서 얌전히 복도를 걸어가는 중 -
840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후 12:06:57안대 레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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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이름 없음 (9329096E+5) 2017. 2. 21. 오후 12:12:47짧게짧게 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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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후 12:14:34로열 나이트의 자식일 경우 페일로스&레피아 기숙사, 담당 학년일경우 다이스 값 최대치 +50
장미의 기사의 자식일 경우 엘리사&레피아 기숙사, 담당 학년일경우 학년당 다이스 값 +15
성기사단의 자식일 경우 에이든&이케르의 기숙사, 담당 학년일경우 다이스 값의 10% 추가 데미지.
이거요? :3 -
843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후 12:28:09그러고보니 최대값에 학년버프+50이라 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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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아인하트주 (0031335E+4) 2017. 2. 21. 오후 12:40:13어 이게 되게 복잡하네요...
피터가 5학년이니까 이케르 담당인데 정작 피터는 엘리사 대표... 이러면 적용이 안되는건가... 으아아아 어렵다 어려워 일단 레주 오면 물어보죠! -
845 아인하트주 (0031335E+4) 2017. 2. 21. 오후 12:41:24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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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아인하트주 (0031335E+4) 2017. 2. 21. 오후 1:09:33아니 학년버프는 다른 이야기인가(동공지진
으아아 머리야 -
847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후 1:17:54네 기사의 자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최대버프가 없거든요 ㅇㅅㅇ..
적용되는건 엘리사쪽 최소값 버프뿐 -
848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후 1:18:38결국 잘못 적어넣은 제 잘못입니다 (죽을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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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후 1:20:24그럼 어서 다시 변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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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실베주 (1162062E+5) 2017. 2. 21. 오후 1:23:39수정했습니다, 최대값 50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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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후 1:25:02그래도 300대인 건 변함이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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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피터주 (9982301E+5) 2017. 2. 21. 오후 1:25:50제대로 맞으면 훅 가는 건 똑같으니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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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요슈아주 (245551E+54) 2017. 2. 21. 오후 1:27:02<clr darkred black> 테스트 <c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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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요슈아주 (245551E+54) 2017. 2. 21. 오후 1:27:23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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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이름 없음 (6427917E+5) 2017. 2. 21. 오후 2:24:53갱신!! 엉엉 즐겨찾기 해뒀었는데 들어오려니까 갑자기 404 에러가 떠서 로즈스레 영영 못 들어오는 줄 알고 당황했어요 8ㅁ8!!!!!
다시 들어와서 행복합니다 :D!!! -
856 코벳 (9035569E+5) 2017. 2. 21. 오후 3:45:10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55주도 어서오세요. 오늘따라 조금 노곤하네요.. -
857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5:17:44리오주도 갱신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쉬는 날이라서 마음껏 뒹굴거리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놀라버렸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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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7:23:07리오주가 저녁먹고서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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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요슈아주 (2157694E+5) 2017. 2. 21. 오후 7:25: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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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후 7:35:1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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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7:36:05요슈아주와 뷔라르제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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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후 8:16: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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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8:19:33프란주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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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뷔라르제 (5802062E+5) 2017. 2. 21. 오후 8:28:48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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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8:37:30네! 네! 안녕하세요!! 모두들!! 어서 오세요!!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네요. 으으으.. 그래도 봄이 곧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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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레이 (9329096E+5) 2017. 2. 21. 오후 8:50:57레이가 입에 꼬리를 물고 쫑쫑 디저트 가게로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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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8:51:32레이주 안녕하세요!! 뭔가 만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네요. 아니, 전에도 만났었던가요? 아무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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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후 9:23: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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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9:27:21안녕하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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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후 9:43:10대련과 일상 모두 열려있습니다 편하게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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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후 9:47:39>>870 푸욱 (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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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9:49:21아닛..! 아인하트주와 프란주가 돌리는건가?! 이, 이건 구경각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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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후 9:56:51>>871 커헉(찔림
일상과 대련중에 무엇을 원하시나요? -
874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후 10:01:07>>873 일상이요! 선레는
.dice 1 2. = 2
1.아인하트
2.프란
이 하는 걸로! -
875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후 10:01:27저네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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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후 10:03:17프란주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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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후 10:05:23알겠습니다. 금방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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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689385E+56) 2017. 2. 21. 오후 10:16:13신나게 놀았네요. 프란은 친구들과 터벅터벅 거리를 빠져나와요. 너무 늦게까지 놀았네요. 슬슬 들어가서 자야겠어요. 하지만 자고 싶지는 않은 걸요? 그러니 좀 더 있다 갈까요? 음 하지만 친구들은 피곤해보이네요. 먼저 가서 자라고 하고 프란 혼자서 산책 좀 합시다. 아까 좀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켜야 하니까요.
“얘들아, 먼저 들어가. 난 산책 좀 하다가 갈게.”
“산책? 야 지금 밤이야! 얼른 들어가서 자.”
“냅둬. 얘 가끔 잠 안 오면 혼자서 뽈뽈 기어나와 아무데나 막 돌아다녀. 그럼 우리 먼저 간다!”
바이바이~. 프란은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고는 걸음을 옮겨요. 어디로 갈지는 정하지 않았어요.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거죠. 음 역시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 엄마야! 저기 사람이 있네요?
“어? 사람이다. 얘, 넌 기숙사 안 들어가?”
지금 시간대면 일찍 자는 애들은 벌써 자고 아닌 애들도 슬슬 하루를 마무리할 때니까요. 프란은 눈앞의 사람에게 말을 걸어봐요. -
879 아인하트 - 프란 (5391993E+5) 2017. 2. 21. 오후 10:34:43밤이라는 시간은 어느때보다 고요하며 본능을 일깨우고 사람이 좀 더 진실을 거리낌없이 내뱉곤 하는 그런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에, 나는 낮보다는 밤을 선호한다. 평소에 집중이 되지 않던 무언가도, 밤중에 깨어 고요한 가운데에서 그것을 행하노라면 이상하게도 성과가 좋다. 뭐 아무튼,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밤중에 수련을 하기 위해서. 우선 가벼운 러닝으로 이완된 몸을 서서히 달...구기 전에 이런시간에 누구야?
"...누구시죠?"
것도 이런시간에. 상반신만 뒤로 틀어 누구인지 확인 해 봅니다. -
880 프란-아인하트 (689385E+56) 2017. 2. 21. 오후 10:44:05혹시 이런 야심한 시간에 수련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그렇다면 방해를 한 것 같아 좀 미안해지는데요. 프란은 빼꼼 상대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어요.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을 해주는 게 인지상정!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이케르 5학년, 17살...이자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야. 산책 좀 하다가 늦은 시간에 사람이 있는 거 보고 놀라서 물어봤어. 그러는 너는?”
저 ‘너는?’ 이라는 질문에는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죠. 예를 들자면 ‘넌 누구니?’ 라던가 ‘이런 늦은 시간에 뭐 하는 거야?’ 같은 거. 프란은 싱긋 웃어요. 산책 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하긴 학생 수가 몇 명인데 야행성 학생이 없으란 법은 없겠죠. 프란만 해도 간혹 새벽에 깨어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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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Rose (7684415E+5) 2017. 2. 21. 오후 10:46:06사촌동생 졸업식을 보고 왔는데..너무...노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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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0:46:26레주 어서 오세요! 하루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노곤하면 좀 가서 쉬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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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레이 (9329096E+5) 2017. 2. 21. 오후 10:50:31레이가 매운 간식을 먹으며 반쯤 구르다시피 뛰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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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0:50:51레이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그런데 레이야!! ;ㅁ; 괜찮아?! 으아아아! 여기 물 있어! 물!!(홍차 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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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레이주 (9329096E+5) 2017. 2. 21. 오후 10:52:47레이는 매운거 잘먹는 편입니다!!! 뛰어가듯이 구르는건 종특입니다!! 받아랏 흰털뭉치!!!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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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0:53:14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거였나요? 그렇다면 그 흰털뭉치를 잡아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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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레이주 (9329096E+5) 2017. 2. 21. 오후 10:56:26레이: (가속도가 붙는다
핫하!! 잡아보시죠!!! -
888 프란-아인하트 (689385E+56) 2017. 2. 21. 오후 10:58:18레주랑 레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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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1:00:47>>887 리오:후훗. 이것은 선전포로군요. 좋습니다. 잡아보도록 하죠.(달리기(일단 달리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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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레이주 (9329096E+5) 2017. 2. 21. 오후 11:08:41레이: 호.. 호엑?! (당황 (동공지진 (간식 입에 물고 네발로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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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1:14:03리오:저는 절대로 당신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후훗..
.dice 1 2. = 2
1.그리고 잡는데 성공했다.
2.그런거 없다. 리오는 잡는데에 실패했다. -
892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1:14:25리오:....아무래도 저의 수련이 부족한 모양이군요. 수련을 하고서 다시 오겠습니다.(꾸벅(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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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레이주 (9329096E+5) 2017. 2. 21. 오후 11:26:56레이: 헥...헥.. 따돌렸다..!!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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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1:31: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레이는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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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후 11:49:32아이고 프란주 죄송해요 부모님이 약주 걸치고 오셔서 챙겨드리느라... 금방 답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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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레이주 (9329096E+5) 2017. 2. 21. 오후 11:51:56레이: 난 원래 귀여워요!!! 헤헷-♥
심심하네요 -
897 프란주 (689385E+56) 2017. 2. 21. 오후 11:53:23어으 아녜요. 괜찮아요. 마침 저도 슬슬 졸리던차라 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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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리오주 (7467661E+5) 2017. 2. 21. 오후 11:55:33아인하트주는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리고 프란주는 슬슬 주무시러 가시는 모양이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896 뭐야! 정말로 귀엽잖아!!(동공지진) 오오...!! -
899 아인하트주 (5391993E+5) 2017. 2. 21. 오후 11:56:04앗 네네 그럼 답레 이어둘게요!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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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아인하트 - 프란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02:19"아인하트 폰 레드로즈, 레피아 기숙사 4학년입니다. 수련 전에 몸풀려고 가볍게 조깅중이었습니다."
한번은 몸도 풀지 않고 무리하게 수련을 감행 했다가 전신의 근육이 비명을 꽉꽉 질러대서 며칠을 앓아 누운 기억이 있어, 수련 하기 전에 쩗게는 삼십 분에서 한 시간 정도 조깅으로 이완된 몸에 긴장을 불어넣고는 했다. 서로 초면이니 잠시 평가나 하자면 프란체스카 선배는 음... 그냥 고양이 수인? 인간의 몸에 고양이의 기관이 붙어있음에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느낌을 주고 있었다.
"저는 수련 전에 몸을 풀 겸 조깅을 나왔습니다만, 선배님은 이런 시간에 어쩐 일이신지요."
설마 이 선배님도 수련을 위해 나온 것이려나... -
901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02:31심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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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03:36레이 귀여워...쓰다듬고 싶다(현실:손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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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전 12:06:17>>898 레이: 뀨?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고개 갸웃
>>902 동의없이 휙 만지지만 않는다면야 물지 않아용!!! -
904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전 12:07:12>>901 실베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903 ........(동공지진) 키, 키우고 싶어지잖아! 이러면..큭..! -
905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09:08으아아 대련하고싶다아아아아 (공허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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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09:17대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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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09:42특히 피터랑 대련 해보고싶네요
내공의 아인하트 vs 외공의 피터 -
908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전 12:09:58>>904 레이: 캬향!! 레이는 애완동물이 아니에요!!!! (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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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아나진 (7595189E+5) 2017. 2. 22. 오전 12:11: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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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11:08저도 대련하고 싶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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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11:20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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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전 12:12:02아나진주 어서 오세요!!
음..그렇다면 아인하트주와 실베주가 대련을 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908 그러기에 키우지 않는겁니다.(엄지척) -
913 아나진 (7595189E+5) 2017. 2. 22. 오전 12:12:39주끼리 대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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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13:12>>912 ...예? 주끼리 대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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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13:39실베주 저랑 대련하죠! (컴퓨터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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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13:39(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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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15:07아무튼 실베주 룰은 어떻게 할까요?
액티브, 아이템 사용금지에 700룰로 할까요? -
918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전 12:15:23어 음..?
이기는편 제편 (팝콘 -
919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전 12:16: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저게 저런 뜻으로...!(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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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17:10음.. 홍염혈맥이 패시브였죠? 음.. 이길 가능성은 안보이지만 일단 그렇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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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뷔라르제 (9662462E+5) 2017. 2. 22. 오전 12:18:46뜬금 현피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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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전 12:19:29뷔라주 안녕하세요~
심심하다 심심 -
923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20:01>>919 리오주도 저랑 대련합시다! (마구흔든 콜라캔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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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22:06>>920 좋아요 그러면 제가 선레를 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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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전 12:25:22뷔라르제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위험하군요! 저는 평화주의자입니다. 고로 이 홍차를 드셔보지 않겠습니까?(홍차 건네기) -
926 아인하트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25:29이른 아침부터 나는 연무장 가장자리에서 뉴 챌린저를 기다리며 몸을 풀고 있다. 과연 오늘의 상대는 누가 될것인가... 정말 기대되네. 허리를 마지막으로 풀고 가볍게 톤파를 잡고 휘두르기 자세를 반복한다.
-
927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28:09"튜닝된 능력인가요? 대련에선 못 쓰겠네요."
레이드 보스에게나 먹히는 모양이네요.
그런고로 저는 머리를 풀어서 잘 정돈하며 연무장에 도착했습니다. 무기가 큰 도움이 안 된다면 수련이라도 해야겠지요.
"흠흠."
가장자리에 누군가 있는거 같기도한데. 갑자기 칭얼거리는 실실이를 달래느라 자세히 못보겠네요. -
928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34:10됐다, 이정도면 몸은 얼추 다 풀렸겠지. 주먹 휘두르기 오십번을 한 후에야 난 만족스레 마칠 수 있었다. 이쯤이면 챌린저가 왔으려나... 톤파를 허리띠에 대충 꽃아놓은채로 연무장 중앙쪽으로 걸어 나가니...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실베 누님이잖아?
"오랫만이네요 누님!"
연무장은 어쩐...일은 당연히 대련이나 아니면 수련이겠지.
"대련 하러 오신건가요?" -
929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전 12:37:04나는 한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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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37:18"어라, 아인하트군."
저는 실실이와 베베를 앉아있으라고 풀어주고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아인하트군이네요.
그리고는 대련이라는 말에 일단은요? 라고 덧붙이다가 자연스럽게 입을 가렸습니다.
"아인하트군은, 그렇게 말하는거보니 대련 상대를 찾고있는거 같은데 맞나요?
그럼 상대는 되어드릴까 하는데.."
음, 제 동생 말투가 아닌데 이상하게 생각할까요? 아니지, 어릴때는 얌전했으니 크게 이상하게 보지 않을거에요.
아마? -
931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전 12:37:27요슈아주 안녕하세요!!
-
932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43:14"응해주신다면 저야 감사하죠."
마침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상대할 사람은 누님뿐인 것 같으니까요. 나는 씨익 웃으며 하카마를 벗어 연무장 구석으로 집어던진다. 그리고 톤파를 꺼내 어느손으로 쥘까 잠깐 고민하다 오른손으로 쥔다.
"액티브 스킬, 아이템 사용금지로 괜찮죠?"
제일 무난하고 편한 룰이니까. -
933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46:12"편한대로, 상관없어요"
대련에서 승리만을 추구하는 성격은 아니라서요.
저는 은색 창을 만들어서 한바퀴 돌리고는 조금은 가벼운 자세를 잡았답니다. 엄청 강해졌던데 기대가 되네요.
"선공은 어느쪽이 할까요?" -
934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전 12:49:17그럼 리오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퇴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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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49:38잘자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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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전 12:50:31잘가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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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53:22"제가 선공으로 괜찮을까요?"
나는 생글 웃으며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동전을 하나 꺼내 공중에 튕긴 뒤 자세를 잡는다. 저게 땅에 떨어지는 순간 시작이라는 암묵의 신호. 우선 동전 낙하전까지 누님에 대해 파악하자면, 실버로즈의 무구 생성 능력이다. 이 무구생성 능력은 공격에 사각지대를 주지 않는 무시무시한 활용법까지 가능한 능력이다. 그렇다면... 초장부터 인파이팅으로 강렬하게 몰아치는 수 밖에! 동전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는 땅을 거세게 박차고 튀어나가 순식간에 창날 안쪽의 사각지대로 진입해 그대로 좌로 회전하며 톤파로 강하게 후려친다.
실베 700
아인 900(+홍염혈맥 보너스로 +200된 상태)
.dice 163 245. = 227 -
938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54:14실베 473
-
939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59:27"웨폰 마스터에 대한 공략, 좋은선택이에요."
톤파에 직격, 그러나 순간적으로 봉을 만들어내 세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불상사를 커버했어요.
초근접전, 좋은 선택입니다. 웨폰 마스터를 상대로.
는.
"실버로즈의 능력을 잊은건 아니겠죠?"
저는 아인하트군이 초근접 거리에 있는 순간을 노려 왼팔을 웨어울프화 시켜 손톱을 세우고 횡으로 휘둘렀습니다.
.dice 116 270. = 173 -
940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00:11아인하트 777
럭키 세븐! -
941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07:11"아맞드아아!"
누님은 웨어울프화도 가능했지. 순간 그 사실을 망각한 나의 불찰이다. 간신히 오른팔로 막아는 낸다만, 팔이 얼얼하게 울릴 지경이다. 역시 방심은 독이야. 일단 웨어울프라도, 초근접전을 택한 이상 끝까지 몰아 붙이는 수 밖에는 없다. 웨폰 마스터를 상대로 거리를 벌리는건 자살행위지! 바로 큰 기술로 가자! 양 팔을 뒤로 굽혀뻗고, 진각을 밟으며 동시에, 그리고 아주 강하게 내뻗는다. '강철태세 - 갈래창' 이라는 권법이다.
"좀 아플겁니다!"
.dice 163 245.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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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07:43실베 270!
-
943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13:31"큽."
양팔을 변형시켜 가드, 그러나 뼈를 뚫고 지나오는 감각에 데미지는 큰 편인걸로 추정됩니다.
아마 앞으로 두번정도 버티려나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웨폰 마스터에 사각은 없어요."
총 갯수 8개, 바닥에서 은색창이 4자루 소환되어 솟고. 공중에서 소환된 검 2자루가 배후에서 그를 노립니다.
그리고 남은 두자루는 저의 몸 바로앞에서 소환되어 그의 전방을 공격.
"몸 근처라면 어디든지 만들 수 있고 손이 닿지 않아도 조종가능, 형태변화마저 가능하니까요."
뭐 그라면 잘 피할걸 알기에 이 정도로 쓸수 있는거지만요.
.dice 116 270. = 229 -
944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14:18아인쨩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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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피터주 (3639063E+5) 2017. 2. 22. 오전 1:22:46갱신
엨 피터와 대련이라뇨. 3대표 중 가장 약체가 피터인데.
(다이스값만 높지, 따로 메리트가 없다 -
946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2:59"사각이 없으면 답은, 으윽. 정면승부죠!"
여러 방향에서 날아오는 공격... 이래서 웨폰 마스터가 강한거라고 생각한다. 응용력이 조금만 뛰어나도, 이렇게 무시무시한 발상을 가능케 하는것이 웨폰 마스터의 능력이지. 창은 반사신경으로 간신히 피하지만 한자루가 허벅지를 긁고 지나가 통증이 느껴진다. 바로 앞에서 짓쳐오는 검은 톤파로 빠르게 쳐내고, 뒤에서 날아오는 검은 피하려...다가 한자루에게 유효타를 내주고 말아서 왼쪽어깨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나는 솟아난 창 네자루가 다시 사용되기 전에 잽싸게 상대를 힘껏 공중으로 띄워 올리듯 차버리고 반박 늦게 상대를 따라 점프, 그대로 돌려차기로 땅에 찍어버리려 한다.
"이건, 어떨까요!"
.dice 163 245. = 201 -
947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5:31실베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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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27:04엣 오히려 저는 3대표중에 피터가 가장 강체라고 생각해요! 기초체력, 그러니까 다이스가 높은건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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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7:26"다 맞으면 게임 오버겠네요."
차올려지고나서 한 말입니다. 저는 공중으로 띄워짐과 동시에 검하나를 불러들여 허공에서 그것을 밟고 궤두를 틀어 돌려차기를 간신히 피해냈어요.
다만 완전히 피한게 아니라 자세가 흐트러져 직접 타격은 무리겠네요. 체력도 한계입니다.
"하아... 웨어울프를 오래쓰는건 무리네요."
마지막 공격입니다. 8개의 사브르. 하나하나가 누군가 검을 쥔거처럼 움직이며 각기 다른 움직임으로 그에게 난격을 가하려했습니다.
.dice 116 270. = 225 -
950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7:58어차피 담판 끝이니 계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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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29:39개인적으로 현재 최강자는 요슈아 아니면 아인하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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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전 1:31:38요슈아는 기숙사 발이에요..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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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피터주 (3639063E+5) 2017. 2. 22. 오전 1:33:29>>948
레피아랑 붙으면 131,270으로 줄어드는 재밌는 상황이 발생하죠. -
954 피터주 (3639063E+5) 2017. 2. 22. 오전 1:34:05진짜 에이든하고 레피아 기숙사 메리트는 눈물 날 정도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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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34:06그 기숙사가 대련이나 레이드에서 중요하니까요.
스킬로 따지면 요샤가 원탑이라고 생각하고.
스킬과 기숙사를 배제하면 피터겠죠.
현재 대련룰이면 아인하트가 유리할거고. -
956 아인하트 - 실베스터 (4395817E+5) 2017. 2. 22. 오전 1:40:49"꽤나 난감한 공격이네, 요!"
이 사브르들의 공격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나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공격들 사이의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수 밖에! 모든 검의 움직임을 파악하려 해 본다. ...오케이, 파악 끝! 검이 나에게 닿기 직전 바로 사이드 스텝으로 좌로 피하자, 검들끼리 챙- 부딛히는 맑은 소리가 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왼팔을 좀 베였지만... 다음 공격으로 마지막이다!
"마지막 일격입니다!"
나는 사이드 스텝으로 피한 그 순간에서 바로 앞으로 땅을 차고 날아가 상대에게로 쇄도해 왼손으로 상대의 옷을 잡고 한바퀴 돈다. 그리고 나서 상대에게 강한 라이트 펀...치는 날리지 않고 그대로 멈췄다. 그리고 왼손을 놓고 생긋 웃으며 포권 인사를 하는 것으로 대련을 마무리 짓는다.
"수고하셨어요 누님!"
.dice 163 245. = 240 -
957 피터주 (3639063E+5) 2017. 2. 22. 오전 1:42:20나중에 패시브 스킬 좀 건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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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42:38개인적으로 현재까지 아인하트의 강점은 최저와 최고가 82차이밖에 안나는 균등한 다이스 편차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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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실베스터-아인하트 (7592184E+5) 2017. 2. 22. 오전 1:45:33"수고했어요."
역시 머리가 좋네요. 저는 그렇게 덧붙이고는 빠르게 요동치는 심장을 관리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이래서 강한 사람이랑 싸우면 힘들다니까요.
"보건실도 가봐야하고, 산책도 해야해서 이만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치료받고, 실실이와 베베를 산책시켜야합니다.
저는 아인하트군에게 어서 치료받으러 가보라고 하며 발걸음을 옮겼어요.
/ 수고하셨어요~ -
960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47:13아인하트의 강점은 200뻥튀 체력과 레피아 기숙사의 탱킹 보조가 아닐까요?
이번 대련만해도 데미지 200은 감소된거라 보면 되고.
레이드에선 데미지가 끄고 에이든 힐이 있어서 큰 체감이 안되긴 하지만.. -
961 실베주 (7592184E+5) 2017. 2. 22. 오전 1:47:45끄고 ->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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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아인하트주 (4395817E+5) 2017. 2. 22. 오전 1:51:56저도 이번 대련으로 느낀게 아인하트의 무시무시한 탱킹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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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전 2:05:54레이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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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코벳 (3608413E+5) 2017. 2. 22. 오전 2:16:34자다 깬 거는 기분이 좋지 않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걷 다시 잘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으움... 강력한 분들 사이에서 코벳은 쩌리입니다! 정도는 분명하군요. -
965 프란주 (2701932E+5) 2017. 2. 22. 오전 11:55: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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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리오주 (4034295E+5) 2017. 2. 22. 오후 3:02:19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비가 주룩주룩..절로 힘이 빠지는 하루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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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후 3:59:19요슈아주 갱신합니다아
우중충한 날이에요ㅡ -
968 아인하트주 (5155929E+4) 2017. 2. 22. 오후 4:30: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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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코벳 (3608413E+5) 2017. 2. 22. 오후 4:34:57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우중충한 오후에 내일이나 모레는 추워진다니 나가기 싫을 것 같네요. 개학 전에 제대로 나갈 일이 이 날들 뿐인데... 어쩔 수 없죠. 조금 춥더라도 가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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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4:39:10(눈물)
404에러가 떠서 어제 하루종일 못 들어오고 이제야 뚫렸네요. 차단당한건가 사이트가 터진건가 아이피 우회도 해보고 위키에라도 도움요청을 해야하나 하고 전전긍긍을 했는데 돌아와보니 막상 저 말고는 다들 아무일 없었던것 같아서 뭔 일인가 싶네요..ㅠㅠ 이거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
971 코벳 (3608413E+5) 2017. 2. 22. 오후 4:45:31안녕하세요 이든샘주. 음..그런 면에서는 전혀 모르겠지만요... 저는 전혀 그런 걸 느끼지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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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4:51:30안녕하세요 코벳양! 그렇군요..;-; 가끔 그런일이 있어도 창닫고 새로 들어오면 아무일 없던것처럼 되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어제 그렇게 터지니 너무 불안해서..지금도 막 새로고침하면 404가 떠있을것 같고 해서 급하게 제 상황부터 올렸네요. 이번 주말이면 추위도 사그라들고 다음주면 맑겠다니, 힘내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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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후 4:52:21엗 이든샘주 ㄱ런 일이...저는 별 일 없었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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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코벳 (3608413E+5) 2017. 2. 22. 오후 4:55:01다음주부터 개학이지만요..
안녕하세요 요슈아주. 적당히 돌릴 만한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돌리고 싶어지는데.. -
975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후 5:01:10돌릴 사람이라면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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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5:01:22>>974 아..저런...무슨 개학 기념 워터쇼도 아니고 별로 기분 좋진 않으시겠네요(...) 저는 한 30분 후부터 여유가 있어서..! 그때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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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프란주 (2701932E+5) 2017. 2. 22. 오후 5:01:27프란주 갱신해요.
전 모바일에서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는데 i모드로 하면 잘 되더군요. -
978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5:01:54코벳주랑 요슈아주랑 돌리시면 되겠네요! 전 그럼 집안일하러...ㅠㅠ(쎄굿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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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5:03:29>>977 ...!! i모드? 그건 어떻게 하는건가요..!(메모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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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코벳 (3608413E+5) 2017. 2. 22. 오후 5:07:09안녕하세요 프란주. 요슈아주 그럼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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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프란주 (2701932E+5) 2017. 2. 22. 오후 5:07:15>>979 http://bbs.tunaground.net/i/trace.php/situplay/1487327853/recent
여기로 들어가보셔용! -
982 프란주 (2701932E+5) 2017. 2. 22. 오후 5:07:50엇 pc로도 i모드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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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후 5:10:06>>980 상황은 아무렇게나 괜찮을 것 같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1
1.요슈아
2.코벳 -
984 요슈아주 (7334861E+5) 2017. 2. 22. 오후 5:10:35선레를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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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5:15:44헐 쩔어. 깔끔해서 취향저격..! 이렇게 하면 에러가 안 뜨는건가요? pc에서도 된다니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프란주!*''*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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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요슈아 (7334861E+5) 2017. 2. 22. 오후 5:16:44혹시 퀘스트가 갱신되어있지 않을까 하고 게시판에 가 봅니다.
아직 갱신되어있지는 않네요, 하긴, 요즘 이렇게 어수선한 판에, 어떤 퀘스트가 쉽게 올라오겠습니까.
요슈아는 게시판을 보다가 어깰 으쓱하고는 손에 낀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돌아섭니다.
수업까지 시간은 아직 꽤 남았고..뭘 해야 할까요, 요슈아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
987 이든샘주 (4256099E+5) 2017. 2. 22. 오후 5:17:12잠시 테스트용으로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곧 다음 스레가 세워져야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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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코벳-요슈아 (3608413E+5) 2017. 2. 22. 오후 5:24:23퀘스트. 해야하는 것이지만요. 코벳은 몰랐지만 아까 요슈아의 궤적을 쫓아가는 것이군요. 예를 들자면 퀘스트가 없다는 걸 알고 어깨를 으쓱한다거나.
"도서관이라도 가야하는 걸까요."
애매하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면서(그렇기에 후드 밖으로 머리카락이 흘러내렸다.)
도서관 앞에서 에이든의 교복을 입은 이를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걸 생각은 없었지만 그 사람과의 충돌은 아무래도 예정되어있던 게 아닐까요. 사실 코벳이 조금 다른 생각을 하다가 가까이 있는 요슈아를 잘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뿐이지만요.
"아.. 죄송합니다."
조금 더 신경을 쓸 걸 그랬네요. 라고 사과합니다. 도서관에 가시는 중이었나요? 란 질문도 덤으로요. 요새 도서관이 참 위험한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라는 차원을 넘은 농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 왜 도서관 같은 델 간 걸까요? -
989 요슈아 (7334861E+5) 2017. 2. 22. 오후 5:39:35도서관에 들어서려 움직일 즈음, 누군가가 자신에게 충돌해오는 느낌에 주춤하며 상대를 봅니다.
후드를 쓰고 있는, 이케르 교복을 입은 학생이 보이네요, 누굴까? 하고 잠시 생각하던 요슈아는, 곧 들려온 목소리에 기억을 더듬어 코벳임을 알아봅니다.
" 아, 괜찮아요 코벳 양. "
이 목소리는 코벳 양이 맞겠죠? 하고 혹시 아니라면 미안하다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는 중이었냐는 질문에 고갤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 네, 코벳도 도서관이 목적지인 건가요? " -
990 코벳-요슈아 (3608413E+5) 2017. 2. 22. 오후 5:46:28"아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별로 거리낄 게 없다면 다행이죠. 책을 읽으러 갔는데 대련이라던가는 조금..무섭습니다. 요슈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퀘스트를 수행하려고 찾아봤는데 딱히 없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 퀘스트가 잘 나오긴 어렵긴 하니까 이해하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도서관 외에는 달리 갈 곳이 없더라고요. 라고 덧붙입니다. 수련도 해야하는 건 맞긴 하지만 이미 아침부터 계속 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묻는다면 대답하겠지만요.
"요슈아 씨는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읽을 생각이셨나요?"
저는 요즘 소설책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요. 궁금하더라고요.
그 소설책이 야아아악간 불건전한 내용이긴 하지만 요소일 뿐이니까 괜찮을 거예요? 라고 농담같은 말을 하면서 도서관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
991 뷔라르제 (9662462E+5) 2017. 2. 22. 오후 6:05:43ㄳ
-
992 요슈아-코벳 (7334861E+5) 2017. 2. 22. 오후 6:06:58//아악 늦었다 죄송합니다
"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닐 테니까요. "
내가 넘어지거나 다친것은 더더욱 아니고, 화내거나 해코지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벳이 고갤 끄덕이며 하는 말에 웃으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 저도 퀘스트가 없어서 왔어요, 요즘 상황이 상황이니 그럴만 하지만.. "
그리고 이어진 코벳의 도서관 말고 달리 갈 곳이 없더라는 말을 듣습니다.
요슈아도 그런 이유로 온 거라고 해야 할까요, 훈련이야 수시로 하고 있고, 요즘 대련을 자주 하는 편이라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 음..전 아무 책이나, 관심이 가는 책들을 읽어보려고요. "
어떤 책이든 요슈아에게는 최소한의 재미를 보장해왔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독서를 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코벳이 읽으려는 소설책이 약간 불건전한 내용이라는 등의 말을 농담조로 하면서 도서관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뒤따라 들어가려고 합니다.
" 불건전한 내용이요..? " -
993 코벳-요슈아 (3608413E+5) 2017. 2. 22. 오후 6:19:22"그래도 부딪친 건 부딪친 거니까요"
사과 안하면 큰일나요? 농담인 걸까요?
"확실히 그렇죠.. 상황이 안정되면 퀘스트가 쏟아질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면 경쟁도 조금 덜 치열해질 텐데요. 라고 말하다가 관심을 가지는 책을 읽어보려 한다는 말에 어떤 책이 좋을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보다 1년은 더 있었으니 유용한 책을 더 알지 않을까요? 란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 그러다가 불건전한 내용이요? 란 반문에 조금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별 건 아니고 사랑 내용이려나요?"
서브 커플이라던가 조금 난잡하단 서술이 나온다거나요? 라고 말하면서 뒤따라 들어오는 요슈아를 마주보면서 살짝 뒷걸음질 칩니다. -
994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후 6:24:26레-이주 갱신
-
995 요슈아-코벳 (7334861E+5) 2017. 2. 22. 오후 6:31:50부딪힌건 부딪힌거라는 코벳의 말에 말없이 웃으며 도서관 안으로 들어섭니다.
" 흠, 일반적인 사랑에서 조금 벗어난 느낌인가요. "
그리고 도서관 안의 책 목록이 적힌 서적을 펼쳐봅니다, 오늘은 무슨 책을 읽을까요.
하고 한 번 훑어봅니다만, 어쩐지 오늘은 느낌이 팍 오는 책이 안 보이네요, 이렇게 된 거, 그 조금 불건전하다는 책을 읽어보는 건..
" 혹시, 그런 종류의 책들 더 아는 게 있으신가요? " -
996 코벳-요슈아 (3608413E+5) 2017. 2. 22. 오후 6:40:28"일반적인 사랑도 많기는 하지만 메인 커플이 그렇다면 서브 커플은 조금 달라도 괜찮을 거란 예측이 많은 듯하네요"
그래서 그런 소설 속에서 한둘쯤은 나오는 걸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잘 정리하려고 합니다.
"소설 란에 가보면 사서님의 취향인지 아니면 학생들이 신청한 건지 굉장히 종류별로 많더라고요."
장미 간의 연애를 다룬 것도 있고 신분차를 느끼며 야반도주하는 것도 있고.. 난..잡한 여성이랑 정숙한 남자의 치명적인 사랑도 있어요. 마신님과 검은 장미의 가주님 같은 관계나.. 백합도 많답니다...는 그건 추천하진 않을게요. 라고 덧붙입니다.
"저는 오늘 단검술이나 생존술 같은 교과 관련을 읽으러 온 거라서요" -
997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후 6:40:43돌리실분은 없는건가요!!
-
998 코벳-요슈아 (3608413E+5) 2017. 2. 22. 오후 6:45:19안녕하세요 레이주. 왠지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
돌리는 건 멀티가 가능하다쳐도 지금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이기에 멀티는 그렇네요.. -
999 요슈아-코벳 (7334861E+5) 2017. 2. 22. 오후 6:46:31" 대..단하네요. "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책이 종류별로 있다니, 역시 플로 최고의 기사학교(?)..
어디까지나 유흥으로 읽는 책일 테니 크게 문제될 일은 없겠지요.
" 교과 관련 참고 서적인가요, 미리 이걸 읽어야겠다 하신 책이 있나요? "
없다면 추천을 해 드릴 수도 있는데.
고작 1년 더 다녔고, 코벳이 자신보다 더 많이 독서를 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덧붙입니다. -
1000 레이주 (4848614E+5) 2017. 2. 22. 오후 6:46:52호에에에엑
그러면 맛저녁 하세용!!! -
1001 코벳-요슈아 (3608413E+5) 2017. 2. 22. 오후 6:47:43앗. 요슈아주 잠깐 잠수할게요. 저녁도 준비해야 하고.. 컴을 꺼야 하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