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6278756>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17교시. 집에 보내줘! (1001)
17교시는 못버텨!
2017. 2. 5. 오후 4:12:26 - 2017. 2. 8. 오전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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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7교시는 못버텨! (645814E+61) 2017. 2. 5. 오후 4:12:26※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17교시의 17금... (므흣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16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862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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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업중이잖아. 질문 있나."
"..."
- 파이퍼와 이케르의 대화
"......저..."
"왜."
"저 여기 학교 학생 아닌데요...."
"지금부터 학생 하면 되는걸 가지고. 야, 베로니카. 책 같이 봐." -
1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후 4:14:05핫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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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14:25파이펔ㅋㅋㅋㅋㅋㅋ이케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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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터 - 뷔라르제 (8961492E+6) 2017. 2. 5. 오후 4:14:35"하지만 그 덩치가 하는 공격은 훨씬 강하니깐 전방에서 공격할 수 밖에 없지."
솔직히 덩치가 작던 크던 맞으면 쓰러지는건 똑같다.
나는 공격의 위력이 팀에서 탑에 속했다. 그래서 덩치가 커도 전면에서 녀석들을 공격했다. 아마 저 녀석이 말하는 덩치가 내가 아닐까하고 생각된다.
"실버로즈인가. 장미의 귀족이군."
이케르라..전투사제가 되려는 건가? 그러고보니 실베스터 다음으로 보는 실버로즈군. 웨폰마스터가 능력이겠지? -
4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14:38핫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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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15:40네비리 있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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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15:53>>5
네비리 이써여! -
7 뷔라르제 (7123869E+5) 2017. 2. 5. 오후 4:16:31사실 이케르에 사람이 없길래.. 채우려고 들어간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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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16:46파이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파이퍼가 상급생이 되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우리는 언제쯤 하교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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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17:3117교시째 하고 있는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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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코벳-네로, 요슈아 (7821098E+5) 2017. 2. 5. 오후 4:18:14"낮에도 좀 돌아다닐 생각을 하곤 있지만.."
아직 대놓고 돌아다니는 건 그렇거든요. 라고 생각하면서 요슈아와 네로의 말을 듣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슈아 선배."
간단하게 인사한 다음 노래 연습에 대해서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였기 때문에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밤산책은 낮만큼 이목이 쏠리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밤 산책을 하던 중이라고 아야기하면 아귀가 맞아떨어질 것 같네요. 라고 말을 잇습니다. 레피아. 이케르. 에이든. 세 기숙사에 123학년이라. 우연이 참 크네요. 라고 생각하면서 활약이 컸다라기보단...
"그다지 활약한 것도 없고 저는 조금... 부끄럽네요."
한 거라고는.. 아니 생각하지 마요.
해사하게 웃습니다. 희미한 빛이 얼굴울 살짝 밝히는군요.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이 걸리적거리니 잘라야 할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날아갈 뻔해서 놀랐네요... 다행이다.. -
11 이든샘주 (9557044E+5) 2017. 2. 5. 오후 4:18:2717금..?(ㅎ) 파이펔ㅋㅋㅋㅋ 참고로 이든샘주는 민트초코는 호 녹차도 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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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19:04이든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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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4:19:05저어, 레주! 요슈아 초능력 관련으로 건의할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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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4:22:36이제 실베도 풀건 풀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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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22:41든샘이 안녕! 저주 풀고 새 특성 얻은거 축하해!
울희 네비리... 엡어랑... 선레 다이스... 돌릴가?ㅎ ( ͡° ͜ʖ ͡°)
.dice 1 2. = 2
1. 엡어 ( ͡° ͜ʖ ͡°)
2. 네비리 ( ͡° ͜ʖ ͡°) -
16 노아르(네로)주 (5046906E+5) 2017. 2. 5. 오후 4:23:48노아르(네로) 주는 잠시 다른 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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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25:30다녀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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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25:41선레다!
무슨 바라시는 상황 같은 거 있나요 에버주? -
19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4:25:51퀘스트를 기다리며 잠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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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25:53다녀와요 네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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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후 4:27:00>>13
말씀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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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목록이 곧 갱신됩니다. -
22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4:27:03>>19
잠복근무2 -
23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27:22>>18 음... 딱히! 네비리가 원하는대루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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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코벳-네로, 요슈아 (7821098E+5) 2017. 2. 5. 오후 4:27:42다녀오세요 노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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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후 4:28:30그리고 든샘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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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4:29:02곧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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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코벳-네로, 요슈아 (7821098E+5) 2017. 2. 5. 오후 4:29:50모두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다 그쳤지만 아직은 불안하네요.. 또 오면 푹 젖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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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라타주 (7062983E+6) 2017. 2. 5. 오후 4:31:18파ㅋㅋㅋ이ㅋㅋㅋㅋ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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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4:34:04스레주! 데카드는 언제쯤 마녀... 아니 마남(?)이 될 수 있는건가요?
데카드가 빗자루를 타면 웃길것같닼ㅋㅋㅋㅋㅋㅋ -
3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37:50모두가 퀘스트를 위해서 다 잠복근무하는 상황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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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4:37:54뭐랄까, 노래 연습중이었다..라.
그럴싸한 재미있는 이유라며 웃고는 이어진 네로의 설명에 고갤 끄덕입니다.
그리곤 코벳의 약간 자조 섞인 듯한 말을 듣고서 고갤 저었습니다.
" 크든 작든, 기여를 했다는 것엔 변화가 없어요. "
어쨌든 하나 둘이라도 없었다면 꽤 힘들었을 테니까요.
하고서 밤산책에 대한 말에 동의를 표합니다. -
32 뷔라르제 - 피터 (7123869E+5) 2017. 2. 5. 오후 4:38:59"당신 생각은 그렇단 거지?"
사실 그 싸움은 누가 무슨 포지셔닝을 하든 상관이 없었던 싸움이였지만.
"어쩌다보니."
눈을 쭉 당겨 장미의 각인을 보여줬다. 어때, 꽤나 괜찮은 부위에 자리 잡지 않았어? 엉덩이나 겨드랑이보단 훨 낫네. 애초에 그런 곳에 각인이 생기는 사람이 있을런지.
"그쪽 진짜 크군."
당신 쳐다보려면 목이 꽤나 빠지겠어? -
33 네빌 - 에버하르테 (9654445E+5) 2017. 2. 5. 오후 4:39:06아주 만약 고양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떨까. 날렵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고양이지만, 아직 어리고 겁이 많다면 높은 곳에서 덜덜 떠는 것도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래서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떠할 것인가. 음, 일단 당신의 생각은 조금 나중에 들어보도록 하고. 지금은 이 소년에 대해서 먼저 말해보자.
소년의 이름은 네빌 스미스이다. 파릇파릇한 올해의 신입생이며 엘리사의 기숙사생이기도 하다. 그리고 고양이를 상-당히 좋아하여 늘 옷에 고양이 장식이 하나에서 둘 이상 하고 다니는 사람이기도 하였다. 키우는 건, 자신이 없어 못하였지만. 그 정도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네빌 스미스이기에 저 고양이를 버려둘 수는 없었다. 어느 세계의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을 어쩌다보니 연출하고 있는 소년은 고민하였다.
나무를 타는 건 특기가 아니다. 고양이는 여전히 떨고 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하고, 소년은 눈을 빛냈다. 일단, 소년은 꽤 극단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스르륵 거리며 나타나 소년의 손에 쉬어진 무섭도록 거대한 낫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잘라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소년은 무표정으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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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후 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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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4:40:45느..느져써..
>>21 요슈아 초능력 항목 중에 '폭주' 부분 말이에요.
그걸 좀 구현해보고 싶은데..
강하게 패는 대신에 강하게 두들겨맞는다! 라는 느낌으로..
가능할까요? -
3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42:08오오! 아인하트의 사복차림..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이는데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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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4:45:28아인하트 멋있다! 이럴수가. 남캐인 데카드보다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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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네빌 - 에버하르테 (9654445E+5) 2017. 2. 5. 오후 4:46:35전 왜 자연스럽게 아인하트를 남캐라 생각했을ㄲ..
남자보다 멋진 아인하트 멋져요오! -
39 피터 - 뷔라르제 (8961492E+6) 2017. 2. 5. 오후 4:46:38"그래. 파워가 있으니깐."
아무래도 그런 파워를 호위에 쓰면 비효율적이지. 적을 부수는 데에 써야 그 파워가 의미가 있는 법이야.
"눈에 각인이 있군."
특이한 곳에 각인이 박혀있군. 그래도 눈이라서 다행이군. 다른 이상한 부위에 났으면 좀 보여주기 껄끄러울 것이다.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
아버ㅈ..아니 그 인간은 키가 188 정도 되려나? 동생은 나보다 키가 더 크다. 198 정도..현재 나와 같은 엘리사 소속의 3학년이지. -
40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4:46:54아인하트 머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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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4:47:03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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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48:12https://postimg.org/image/d7fus3yu1/
이건 네빌이 사복..?
말투나 행동이 좀 정중하다 뿐이지 나머지는 (먼산) -
43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48:52전에 그려둔 거 아인하트 보니까 생각나서 올린 것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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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4:49:11>>42 노..노출도가..!! 에에잇! 발랑까졌구나!!(?????
죄송합니다 -
45 코벳-네로, 요슈아 (7821098E+5) 2017. 2. 5. 오후 4:49:30"그런가요?"
자신이 하려고 했던 짓에 대해서 듣는다 해도 이런 표정으로 바라볼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코벳이 스스로 그런 걸 말할 리도 없었고요. 요슈아를 바라보면서 마치 보지 못하는 걸 보고 싶다는 듯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그렇기 평가하시다니 감사하다는 말만 합니다.
"무언가 많이 달라지겠죠."
어떻게 하여도, 무슨 짓을 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건 지금으로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밤산책을 위해 한발짝 몸을 움직여 벤치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앉아서 바라본다면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까요.
"어찌되었든 간에. 나쁘진 않겠군요."
앞으로의 일도 자신의 일도.
//네로주가 잠깐 일을 본다 하니.. 올려도 될지 고민했지만.. 되겠...죠? -
46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49:37>>44
네빌 : (낫질) -
47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4:51:16>>46
요슈아 : ?????????(당황(막는다 -
48 네로-코벳, 요슈아 (0176062E+5) 2017. 2. 5. 오후 4:51:53그럴싸한 재미있는 이유, 에서 순간 네로는 작게 움찔거렸다.
아, 맞아. 그때 노아르한테 몇 번 맡겼었지……
찔리지만-!!! 매우 찔리지만!! 괜찮아!!! 모를거야!!
뻔뻔하게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저도 사실, 그렇게 많은 도움은 못 되어서……"
우물쭈물, 작아지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다.
"…… 고마워요."
정말 고마웠다. 그렇게 말해주는 요슈아가 너무나 고마웠다.
그러다 네로는 밤산책에 대한 말에 동의를 표하는 그에게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 것이다.
"밤은 정말 근사하지 않아요-? 시원하고, 기분도 좋아지고- 요즘에는 사람도 많이 만나네요!!"
오롯이 자신의 시간이라서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가 잔뜩 있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네로는 밤 그 자체가 좋았던 것이다.
"아이젠의 밤은 굉장히 아름답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마다 나오고 있어요!!"
솔직한 감상. 낮도 좋지만 밤도 좋다.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도 좋고- 다 좋은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해맑게 말한다.
아이젠의 밤공기도 좋아서 매일마다 산책을 나오고! 비오는 날은..... 못나가지만.
"그렇지만, 조금 있으면 들어가야 하는 게 조금, 슬프긴 해요"
일단, 기숙사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야, 노아가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
내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구나- 노아가 깨있을 때도 일어나 있으니까 크게 상관은 없지만!!!
"오늘은 선배들을 만나서 굉장히 즐겁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거라고는 상상 못했거든요-"
이건 진심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다. -
49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51:58>>47
네빌 : 발랑 까졌다뇨 (방방) -
5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4:52:00다들 금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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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4:52:24늦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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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퀘스트 게시판 (645814E+61) 2017. 2. 5. 오후 4:54:12게시판의 퀘스트가 리셋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전용 특성 퀘스트가 오픈되었습니다.]
[npc 동행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난이도 최상/추종자 제거 퀘스트가 당분간 수행 불가 처리됩니다.]
[난이도 하]
잡초 제거 - npc 파이퍼 동행
약초 캐기
학교 청소
[난이도 중]
레피아의 데이트 도와주기 / 특이사항: 여성 전용
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 특이사항: 캐릭터가 옷을 마구 갈아입을 각오를 해야함
[난이도 상]
템페트의 애완동물에게 밥 주고오기 / 특이사항: 멘탈 갑 구함
숲속의 슬라임과 협상하기 / 특이사항: 전투 금지
루치페르 간병 / 특이사항: 탈주 가능성 매우 높음
[전용 퀘스트]
[마을의 불량배를 선도해주세요] - 선도부(백은의 기사) 전용 / 난이도 하~중
[드래곤의 특성에 대해 배워주세요] - 드래곤 헌터 전용 / 난이도 하, 단, 겁이 많을 시 최상
[빗자루 수업] - 대마녀의 제자 전용 / 난이도 랜덤
[영화 감상] - 은루를 흘리는 아이 전용 / 난이도 최하, 단, 감정이 메말라있을 시 최상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세요] - 수집가 전용 / 난이도 최하 -
5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55:54퀘스트를 보면서 느낀건데.. 왠지 저기 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세요를 해야 물건이 나올 삘이 드는군요.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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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 (7062983E+6) 2017. 2. 5. 오후 4:56:15전용 퀘스트다!!!!! 감사합니다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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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56:25>>53
...222..... -
56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4:56:31퀘스트가 많네요... 혹시 저 파이퍼 동행 퀘스트는 노아르(네로)도 가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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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56:44>>42 그리고 네빌 멋지잖아요!! 노출도는 괜찮습니다! 저 정도는 17금이라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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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피터 테일러 - 퀘스트 (8961492E+6) 2017. 2. 5. 오후 4:56:45"좋아..나를 위한 퀘스트가 나왔군..."
[드래곤의 특성에 대해 배워주세요]
겁이 많을 시 난이도 최상이라고 한다.
그닥 어렵지 않은 퀘스트겠군.
퀘스트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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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에버하르테 - 네빌 (2338607E+5) 2017. 2. 5. 오후 4:56:54폭풍같은 하루가 지나가고, 다시 돌아온 평온한 일상.
그 날 이후로 더 이상 숲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일도 없어졌고, 사라졌던 학생들 역시 무사히 돌아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친구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하지만.. 역시, 세뇌를 당했다고는 하나 누군가를 공격했던것은... ..마음이 불편하군.
나는 세뇌당했던 애들중 가장 빨리 재기불능 당한 자였다. 하긴, 에이든 기숙사의 효과로 광역 치료는 물론 다른 학생들에게 버프까지 걸어주는 날 오랫동안 살려두면 불리했겠지. 그러나. 가장 빨리 리타이어 했음에도, 내가 '피터 테일러'에게 상당히 큰 데미지를 입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엘라이트 전에서 멀쩡했던것을 보니까 다른 학생들에게 치료받은것처럼은 보이지만. 그래도. 언젠가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 ...? "
그렇게 복잡한 마음으로 땅을 바라보며 이쉬느와 함께 교내를 돌아다니던 도중, 어딘가 자신의 머리 위에서 고양이 한마리의 울음소리가 들려와 문득 고개를 올려다본다. 그러자 보이는 풍경은..
..나무 위에 올라가 못내려오고 있는 고양이를 구하려, 무식하게 나무를 통째로 베어넘기려 하는 이상한 녀석.
" ...그만. "
결국 그 소년이 한손에 커다란 데스사이드를 쥐어 나무를 잘라버리기 직전, 보다못한 에버하르테가 네빌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 위에 손을 툭 얹으며 소년의 행동을 말린다. 그리고 그 후, 하얀 불꽃이 타오르는 날개를 활짝 펴고는 그대로 도약해 날아올라 고양이를 품안에 안고 다시 내려온다.
" 자. 여기있다. "
품에 안은 고양이를 소년에게 건네 안겨준 후, 제 팔짱을 끼고 묻는다.
" 네 고양이인가? " -
6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57:30에? 지금 저기서 바로 골라서 해도 되는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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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퀘스트 게시판 (645814E+61) 2017. 2. 5. 오후 4:57:57>>56
가능합니다.
>>58
[퀘스트를 수락합니다. 포탈이 열렸으니 들어갑시다.] -
62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59:29헉 네빌쨩 잠깐 일상 킵하자!!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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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59:47앗, 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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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리오 카발레리아 (5642204E+6) 2017. 2. 5. 오후 4:59:48"잃어버린 물건인가요? 이건, 기사로서 가만히 볼수는 없군요."
뭔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게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자고로 기사는 다른 이들을 위해서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물론 저는 지금 실베스터의 기사로서 일생을 살아가기로 했지만, 딱히 일이 없을때는, 남을 돕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저의 선행은 곧, 실베스터.. 그녀의 명예와 영광으로 이어지는 것.
그렇기에 잠시 바라보다가 그 퀘스트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겠죠.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세요] 선택. 이것은 놓칠수 없어! -
65 라타-게시판 (7062983E+6) 2017. 2. 5. 오후 4:59:56"..."
라타는 두개의 퀘스트 앞에서 격렬한 고민을 합니다. 으음... 나 동물도 좋아하는데... 어 불량배도 일단 마을사람들에게는 곤란할테고... 엄... 나중에 갈까?
[마을의 불량배를 선도해주세요]
를 고릅니다. 음. 불량배한테 이 협도는 좀 너무할테니... 협도는 등에 메고, 주변에 굴러다니는 각목을 집습니다. -
66 이름 없음 (7062983E+6) 2017. 2. 5. 오후 5:01:05사실 드래곤도 하고싶긴 한데
...라타에 대입하니 저걸로 나오는군요.
나도 드래곤! 나도 드래곤!
라타: 다음 기회에... -
67 뷔라르제 - 피터 (7123869E+5) 2017. 2. 5. 오후 5:02:13"나도 유전적 영향이라 이렇게 잘생긴건가?"
미안, 이런 농담 칠 정도로 우린 친한 사이가 아니잖아? 흘려들어 주면 좋겠네.
"햐~ 잘 먹었다. 배 부른게 꼭 어디 짱박혀서 자고 싶네."
뇨끼는 밀가루덩어리라 계속 먹기엔 힘이들고 콘스프는 더더욱...
"먼저 어디가서 자고 있겠습니다."
자신의 식판을 들고 금새 사라지는 그였다. -
68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5:02:16요슈아의 말에 이어지는 둘의 반응을 보고 있자니 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이어지는 말을 들으면서도 미소지으며 둘을 가만히 보던 요슈아는 밤에 대한 네로의 감상에 동의를 표하며 이어진 네로의 말에 묻습니다.
" 아, 곧 주무실 시간인가 보네요, 그래요,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는 건 좋지 않죠. "
" 저도 두 분을 만나서 오늘 산책은 더 특별하고 좋네요. "
하고 코벳을 보며 하하..하고 작게 웃었습니다.
" 최악이란 건 찾아오지 않을 거에요, 의지만 있다면. " -
69 이든샘주 (9557044E+5) 2017. 2. 5. 오후 5:02:26어소왔습니다!(흔들흔들) 앗 퀘스트! 혹시 이든샘이 루치페르 간병을 선택하면 약도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별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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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코벳-네로, 요슈아 (7821098E+5) 2017. 2. 5. 오후 5:02:44왠지 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을 골라서 막 갈아입혀지는 걸 보고 싶네요.(사심가득)(기왕 예쁜 거 써야지요.)
영화감상을 해야하려나요...?
고민중... -
71 뷔라르제 (7123869E+5) 2017. 2. 5. 오후 5:02:50오 퀘스트다 저 템페트 애완동물 밥 주기 할래요! 멘탈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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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피터 테일러 - 퀘스트 (8961492E+6) 2017. 2. 5. 오후 5:02:56"좋아..드래곤헌터를 위해서.."
포탈로 들어간다. -
7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5:03:26수고하셨습니다 뷔라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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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04:50뷔라르제주와 피터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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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5:05:06네빌이를 쇼핑 시키고 싶다(사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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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5:06:05" 실로 오랜만의 퀘스트로군. "
퀘스트 목록에 특정 학생들의 전용 퀘스트들이 있긴 하지만.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해당사항이 없었기에 조용히 템페트님을 오랜만에 뵈러 「템페트의 애완동물에게 밥주고 오기」를 택한다. ..멘탈이 매우 튼튼해야 한다니. 좀 불안하지만. -
7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5:07:05엩 뷔라르제랑 중복이네... 괜찮으려나?
-
78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5:07:24>>52 쇼핑..하고싶다..!!
옷을 갈아입혀달라!
요슈아:???????????
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하고싶어요 -
79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5:09:01>>64
[퀘스트를 수락합니다. 숲으로 강제이동 됩니다.]
[제한 턴 3턴, 3턴동안 1부터 100까지 dice를 돌려 총 합이 200이 넘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65
[당신의 앞에 가면과 쪽지가 툭, 하고 떨어집니다.]
[백은의 기사는 서로를 알아보는것은 가능함. 단, 백은의 기사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행위는 일체 금지됨.]
[가면을 쓰면 폴리모프가 가능함.]
[위키에 백은의 기사의 모습을 추가해주세요.]
[포탈이 열렸습니다.]
>>69
이든샘의 경우에는 받게됩니다.
>>71
레스 작성해주세요!
>>72
포탈로 들어갔습니다. 당신은 새하얀 이공간에 들어오게 되었고, 무언가 신비로운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
80 코벳-네로, 요슈아 (7821098E+5) 2017. 2. 5. 오후 5:09:34자매쇼핑... 잘생쁜 애들이 셋이나 있으면 자매님들이 아주 기뻐하겠지요. 란 생각으로 하고 싶기는 한데..
-
81 아인하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5:10:18[영화감상]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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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5:10:18진짜 빗자루수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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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5:10:40>>77
괜찮습니다.
어차피 2인 이상이면...흐흐흐흐흐흐...앗, 이게 아니지. (사악한 악당 미소를 감춘다
>>76
[무언가 참 괴기한 포탈이 열렸습니다. 먹이는 포탈 입장시 주어집니다.]
>>78
^-^..!! 레스를! -
84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5:10:52"......"
새하얀 이공간..
"화이트로즈의 능력인가.."
아니면..원래부터 있었던 공간인가..? 꽤나 신비로운 곳이군.
주변을 탐색한다. 어차파 흰 공간만 있으려나? -
8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11:01다이스..다이스...다이스..(동공지진) 하필이면, 다이스라니! 일단 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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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5:11:21멘탈이 좋아야 하는 템페트 애완동물 밥주기. 이거 완전 나보고 하라 이거잖아?
이걸로 정했다. -
87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5:11:37퀘스트는 중복이 가능합니다.
단, 퀘스트 여러개를 한꺼번에 하면 안돼요. -
88 네로-코벳, 요슈아 (0176062E+5) 2017. 2. 5. 오후 5:12:07"네, 이제 들어가봐야 하네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요슈아의 질문에 대답한다.
이제 정말 들어가 봐야 한다. 싫긴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네!! 저도 정말 즐거웠어요!!"
네로는 신이 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맞아요, 최악이라는 건 찾아오지 않을 거에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이건 조금 주제 넘는 말이었을 지도 모른다. 코벳 선배를 잘 알지도 못하는데…… 속 좋은 생각으로 말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둘은 몇 번이고 최악의 상황이 있었다. 노아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은 노아의 희생이 컸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코벳선배! 요슈아 선배!!"
자리에서 힘껏 박차고 일어나, 웃으면서 말한다. 아, 후드를 벗는 게 좋겠다.
"나중에 밤에 또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후드를 벗은 그는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와 표정을 지으면서 두 사람에게 꾸벅 인사하고는 총총총 기숙사로 돌아갔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코벳주! 요슈아주!!! -
89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5:13:00가능한 퀘스트 라면....!!! 잡초 제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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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5:13:29빗자루퀘스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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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이든샘 (9557044E+5) 2017. 2. 5. 오후 5:13:34의뢰 게시판 앞에 선 이든샘의 시선이 루치페르의 이름에서 멈춰섰다. 지난번 사이러스가 한 말에 대하여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게다가 그때의 일도 자신이 개입한 부분이 컸기 때문에 마음이 안 좋던 참이었다. 페스트의 퀘스트가 있기도 했고. 직접 뵈러 가자는 생각에 그는 해당 의뢰를 받아들였다.
루치페르 간병 / 특이사항: 탈주 가능성 매우 높음(...?) -
92 리오 카발레리아-퀘스트 (5642204E+6) 2017. 2. 5. 오후 5:14:03여긴 숲인걸까요? 강제 이동이 될 줄이야. 전에 파이퍼와 같이 있었던 그 숲인걸까요? 아니면 다른 숲인걸까요? 일단은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기사인만큼, 일단 주변을 샅샅히 뒤져보면서 이상한 것이 없는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숲. 과연 쉽게 찾을 수 있을지는...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미 받기로 한 이상, 저는 할 것을 해야만 하겠죠. 그것이 기사로서의 긍지이자 자세입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실패하면 저의 마스터이기도 한 그녀에게 면목이 없기도 하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과연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우선 숲의 풀숲을 천천히 뒤져보았습니다. 여기엔 무엇이 있을지...
//Dice(1,100)
자. 일단 다이스 값이 60은 넘어야 승산이 있는건데...이건 조금 힘들 삘이다.. ;ㅁ; -
93 라타-백은의기사가되어라!!! (7062983E+6) 2017. 2. 5. 오후 5:14:11라타는 잠깐동안 선도가 굳이 가면을 쓰고 해야 하는 일인가 생각하면서 몰래 가면을 썻습니다. 그리고...
"뭐야!!!!"
남자가 되었습니다. 엄... 일단... 어...
'새...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이나 하자.'
라타는 포탈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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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리오 카발레리아-퀘스트 (5642204E+6) 2017. 2. 5. 오후 5:14:23>>92 .dice 1 100. = 98
-
95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5:14:26" 흐음..이번엔 조건이 붙은 퀘스트들이 많네요. "
육체적으로 좀 힘들어서 상 난이도 퀘스트는 힘들 것 같고..
적당히 중 난이도 중에서 골라야겠습니다.
" ...하나밖에 없네. "
쇼핑이라, 한번쯤 해 보는 것도 괜찮겠죠?
>>83 -
9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15:00됐다!! 98이 떴다! 승산이 있을지도 몰라!! ....이지만 아직 방심할 순 없어. 다음 턴에서 10, 20 나오면 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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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5:16:28" .... "
포탈에서부터 괴기하고 불길한 기운이 엄습해온다. 저번에 템페트님의 물건을 찾아드릴 때도 이런 포탈이 열렸던가.
긴장을 떨쳐내려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이쉬느와 함께 포탈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
98 데카드-퀘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5:17:09"빗자루..."
응, 빗자루. 왜 빗자루일까. 왜 마녀(?)들은 자신들의 도구로 빗자루를 선택했을까?
아무리봐도 가지고다니기 힘들어보이고 살상력도 없고. 도대체 왜 빗자루인거냐.
하지만 이능자체는 제법 관심이 있다. 나에게 그런걸 볼 기회는 아예 없었으니까.
"주변사람들도 죄다 검이나 휘두르는 사람 뿐이었고."
고로,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는 정말로 좋지 않을까.
왜 빗자루인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
99 아인하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5:19:41별 생각 없이 스쳐지나간 의뢰 게시판, 별 내용이 없어 스쳐지나간 거기에 떡하니 적혀있는 '영화감상' 이라는 글 앞에 멍하니 멈춰섰다. 에, 영화? 의뢰로 영화요? 진짜? 리얼리? 혹시 졸작 떨이 같은거 아닌가(...) 싶지만, 그보다는 호기심이 먼저다.
//[영화 감상] 의뢰를 받습니다. -
100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5:20:34코벳은 퀘스트가 붙은 곳에서 서성이다가 여러 퀘스트를 발견합니다.
중 정도를 보다가 쇼핑..? 이란 부분에서 멈춥니다. 괜찮을까. 란 생각을 하다가 다룬 부분도 봅니다.
"영화 감상..?"
해야 하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지나칩니다. 아무래도 옷이 갈아입혀진다. 라는 게 걸리긴 하지만 이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하기]를 선택합니다. -
10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5:21:23퀘스트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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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5:22:20코벳주 노아르(네로)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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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22:59>>101 네. 지금 퀘스트를 하는 중이랍니다! 위에 리스트도 있어요! 정확히는 >>52
그리고 코벳주와 노아르주 요슈아주 3명 다 수고하셨습니다! -
104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5:23:56요슈아주랑 네로(노아르)주 두 분 다 수고하셨어요. 예쁜 애라면 갈아입히는 게 최고죠. 인형놀이..후후후후후(사억한 미소를 감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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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5:23:58파이퍼랑 친해지고 싶은데, 잡초제거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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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5:24:53레주 백은 퀘스트 .. 하기애ㅣㄴ 넘 늦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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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노아르(네로)-퀘스트 (0176062E+5) 2017. 2. 5. 오후 5:25:57"잡초제거...."
"잡초 제거 할거야?"
새까만 하카마를 입은 노아르가 퀘스트 게시판에서 어느 한 글을 바라보고, 네로가 궁금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다른 것 중에서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그런 저주니까.
"이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지 않을까?"
"그렇지? 그럼 하자! 잡초 제거! 노아도 고생을 해봐야 해!!!"
"나는 이미 너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
신나서 외치던 네로는 노아르의 말에 정곡을 찔린 듯 그대로 잠자는 척을 시도했고, 노아르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 거지.
"그런데 파이퍼 라면..."
괜찮겠으려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인다.
[잡초제거]를 선택합니다 -
108 피리부는 사나이, 뒷 이야기. (645814E+61) 2017. 2. 5. 오후 5:27:04사이러스 발목을 잡고 떨어진지 어느덧 이틀이 지났습니다. 그녀는 간병을 받은 뒤 블루로즈의 별장에서 실컷 쉬며 빈둥빈둥, 루치페르와 함께 신나는 휴가 라이프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먹고싶은건 다 먹고, 놀고싶으면 다 놀고, 바닷물에 루치페르를 집어던지고 도망치다가 그에게 멱살을 잡혀 심해 탐험도 해보고. 참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한참동안 뒹굴거리다 늦은 새벽, 스카이로즈의 특산품중 하나인 리히 빙수를 야식으로 루치페르와 먹으며(물론 루치페르는 그걸 먹다가 머리가 띵한 느낌에 넉다운 당해 한참을 부들거렸습니다.) 이것저것 대화를 하던 도중,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털썩 앉아 빙수를 퍼먹자 그 자를 쳐다봅니다.
"우리 복슬복슬 럭스아냐. 무슨 일로 왔어?"
"파이퍼...그러니까, 피리부는 사나이를 생포했는데..걔가....아, 누나도 다 알잖아."
"아~ 그 엘라이트인가 엘 로우 라이트인가 뭐시기 하는 애가 세뇌했던거라고? 그런데 그 얘기는 왜?"
럭스는 리히 조각을 깨물더니 죽어가는 루치페르에게 여우불을 붙여주고(이번엔 타들어가는 불꽃덕에 죽어갔습니다) 한숨을 짙게 내쉬었습니다.
"파이퍼가 닉시였어."
툭, 소리와 함께 먹던 스푼이 떨어지고 베로니카의 입에서 먹다 만 리히 빙수가 녹아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앗 드러워."
"아..진짜 드럽게 구네. 누나 체면 어디다 던졌어?"
"닉시이이이이?!!!!!!?!?!? 설마 그 내가 생각하는 그 닉시라고오?!!!!"
베로니카는 당황스러운 눈으로 그 커다란 동공을 흔들며 스푼을 떨리는 손으로 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닉스인것까진 괜찮은데, 그... 파이퍼가.."
"파이퍼가 뭐!! 빨리 말해!!!"
"..........닉스의 제 2황자였어..."
베로니카는 뒷목을 잡고 쓰러졌고, 루치페르는 여우불을 황급히 끄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거짓말!!! 릴리 여왕의 오빠라고?!"
"방금 검사 다 받았으니까 나한테 그만 좀 물어봐요!! 나도 미치겠다고!!!"
한편....
"...저...이케르씨..?"
"뭐."
"...보내주시면....."
"안돼."
...
[npc 파이퍼]가 추가됩니다.
[파이퍼 렌 녹스 / 185cm의 장신, 닉스의 제 2황자이며 플로의 선황 펜의 아내 릴리의 오라버니. 나이 추정불가, 닉스인.] -
109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5:28:16......파이퍼 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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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5:28:38황자님이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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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30:03.......닉시? 닉스? 뭔진 모르겠지만 황족이었어?! 오오오오!! 리오는 잠시나마 황족을 위한 기사가...(아님)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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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5:31:04...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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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피리부는 사나이, 뒷 이야기. (645814E+61) 2017. 2. 5. 오후 5:32:23닉시는 옆의 패전국이자 제국 '닉스'의 인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닉시'인 npc/mpc는 현재 파이퍼와 루치페르 입니다.
순혈 '닉시'이자 '스팀펑크'라는 종족이 아닌자들은 전부 세뇌 능력을 지녔습니다.
전 기수의 캐릭터 클로에,벨타자르가 가진 능력입니다. 감정,행동,생각,사람들에게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외형 변형 환각까지. 정신계의 톱 능력을 가진 종족입니다. -
114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5:32:42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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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5:33:44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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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5:33:54레렞 지금도 퀘스트 신청이 되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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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33:59........(동공지진) 어, 엄청난 이였군요!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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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피리부는 사나이, 뒷 이야기. (645814E+61) 2017. 2. 5. 오후 5:34:32말이 좀 이상하네요. 순혈 닉시만이 오로지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펑크중에서도 희귀하게 능력자가 나옵니다.
또한, 아예 능력을 쓰지 못하는 순혈 닉시는 태어나는 즉시 사형을 당하거나 다른 닉시들의 개인 호위병이 됩니다. 좋던 싫던간에요. -
119 피리부는 사나이, 뒷 이야기 (645814E+61) 2017. 2. 5. 오후 5:34:48>>116
네. :) -
120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5:36:36어머나..... 황자님이라니. 아니 것보다 엘 로우 라이트라면 그 가루바나나가 생각나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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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37:26.dice 1 100. = 87
.dice 1 100. = 12
불안한 마음에 일단 돌려보는 남은 2번의 다이스. -
122 실베스터 (4194114E+5) 2017. 2. 5. 오후 5:38:22"....."
그녀는 가면을 쓴 상태로 게시판 앞에 섰습니다. 마침 선도 퀘스트가 들어와 있네요.
엘라이트가 죽고나서 선도쪽이 어떻게 된건지 신경도 쓰입니다.
"이걸로 할까."
그녀는 [마을의 불량배들을 선도해주세요] 를 골랐습니다.
/ 염치불구하고.. -
12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38:54좋아. 무념무상의 정신을 가지고 천천히 남은 2번의 다이스를 돌려보자! 응!
-
124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5:46:07>>84
주변을 탐색하자 보인것은....금색의, 거대한..아니, 보통 드래곤들보다 두배정도는 큰듯한 드래곤이 엎드려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구나...네가 헌터구나..."
[로즈메리와 조우했습니다.]
[인사를 건넨다]
[비늘을 만져본다]
[선빵을 갈겨본다]
>>91
당신의 앞에 포탈이 생깁니다. 들어갑시다.
>>92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더 찾아볼까요? 참고로 잃어버린 물건은..
[페일로스의 비녀] 입니다.
>>93
불량배를 일단 찾아야겠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봅시다!
[1~100 다이스를 굴려 50 이상이 나올시 발견 가능]
>>95 >>100
쇼핑을 선택하자마자 당신들의 팔을 누군가 붙잡습니다. 코벳은 잠시 벙찌게 됩니다.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또 있군요! 아, 자세히 보니 페일로스의 언니이자 황제를 서포터하는 천사 '블레이크'군요. 요슈아의 팔을 붙잡은건...
로ㄹ...아니 자주빛 칼 단발의 9살쯤 되어보이는 어린 소녀입니다. 아니..아니..잠시만.
스카이로즈의 가주가 아니던가요?!
"어라- 저희랑- 쇼-핑을 하는-건가요-?"
"후후....실컷 돌아보자구요..!"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86 >>97
당신들은 퀘스트를 위해 포탈로 들어갔고, 서로 마주칩니다.
[페어가 잠시간 맺어집니다.]
먹이가 떨어질거랬는데...
쿵.
"키에에에에엑!!!"
언데드일지 살아있는 고깃덩어리일지 모를 괴기한 생명체 2마리 - hp :500
...이게...먹이인 것 같습니다..........
>>98
[당신은 연무장에 강제 소환됩니다.]
주황색 머리의 소녀가 빗자루 위에 앉아서 당신을 환영합니다! 아하, 레피아 선생님의 누나 페리아군요! 대 마녀랬죠. 그녀는 활짝 웃으며 손을 뻗었습니다. 악수를 하자는듯이.
"빗자루 탈 준비는 되었어?"
>>99
영화를 감상합시다...영화의 제목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아니 잠깐..?!
>>107
당신은 학교의 숲길 근처로 텔레포트 되었습니다. 음...누군가 이미 잡초를 바라보며 그것에 손을 뻗고 있군요. 짙은 피부색, 에메랄드 색의 웨이브진 꽁지머리, 그리고 감은 눈과 뾰족하고 긴 귀.
파이퍼군요.
[말을 걸자]
[걷어차자]
>>122
글쎄요...아직 극비사항이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요. 대역이 서게 된단 소리는 있던데. 포탈을 타고 당신은 순찰을 시작합니다.
[다이스를 굴려 50 이상시 불량배 발견.] -
125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후 5:48:55걷엌ㅋㅋㅋㅋㅋㅋㅋ차잨ㅋㅋㅋㅋㅋㅋㅋ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퍼 대단한 사람었군요! 파이프 동생인줄 알았는데!(몹쓸개그)
-
126 실베스터 - 퀘스트 (4194114E+5) 2017. 2. 5. 오후 5:49:08"............."
순찰중입니다, 불량배가 발에 치일정도로 많다 그런건 아닌가봐요?
.dice 1 100. = 19 -
127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5:49:27힝 다이스 .....
-
128 데카드-퀘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5:49:40"준비는 아직 되어있지 않지만..."
갑자기 연무장에 강제로 소환되었다는 사실에 놀라 작게 심호흡을 하고 다시 말한다.
"언제는 준비가 되었을때 합니까?"
이걸로 마음이라도 준비는 되었다는듯 씨익 웃으며 악수를한다.
그나저나 이런 소녀가 대 마녀라니 역시 세상일은 모를 일 투성이다. -
129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5:50:18"...."
사실 나는 드래곤을 처음 본다. 그런데..책으로만 보던 드래곤의 실제 크기보다 두배는 더 큰 느낌이 든다..위압감이 엄청나다..지금까지 상대한 마물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드래곤헌터 피터 테일러다. 잘 부탁한다."
....[인사를 건넨다]
일단 겁먹으면 안 된다. 이 드래곤이 나를 헌터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적이 아닌 멘토다. 쫄지마 피터. -
130 뷔라르제 - 에버하르테 (7123869E+5) 2017. 2. 5. 오후 5:50:48"넌.."
그때 세뇌당해서 날뛰었던 녀석이잖아. 이젠 지나간 일이니 상관없고 이거나 처리해볼까..
난 이 한 놈을 맡도록 하지.
바로 칼을 빼내들어 베기 공격.
.dice 68 180. = 100 -
131 이든샘 (9557044E+5) 2017. 2. 5. 오후 5:51:04퀘스트를 마음 속으로 한다, 라고만 생각했는데도 자신의 생각을 읽고 있던 누군가가 만들기라도 한듯 포탈이 생겼다. 이든샘은 괜시리 어떤 원리로 생기는건지 궁금해지는 마음을 애써 접은 채 포탈 안으로 들어갔다.
-
132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5:51:11프란주 왔어요. 머리아파라… 아직 아무도 고르지 않은 퀘스트가 있나요?
-
133 리오 카발레리아-퀘스트 (5642204E+6) 2017. 2. 5. 오후 5:51:32"이게 물건의 정보인가."
뒤늦게나마 들어온 물건의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페일로스 교관님의 비녀인가요? 어쩌다가 이런 비녀를 이런 숲에서 잃어버린건진 모르겠지만 페일로스 교관님에겐 면목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만큼, 확실하게 이번에는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이 물건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천천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둘러보면서 이번에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근방에 없다고 한다면 좀 더 안쪽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혹여나 돌멩이 밑으로 들어간건 아닌가, 숲의 짐승들이 물어간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구석구석을 탐색했습니다.
실패는 하고 싶지 않지만, 숲이 생각보다 깊어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사로서 포기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dice 1 100. = 83
제발..다이스야..!! 65 이상의 값만 내주렴..!! -
134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5:51:47" 어...어? "
이 분은..
스카이로즈 가주님?? 분명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왠지 어째서인가 불안한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이왕 해내기로 한거, 끝까지 가보도록 할까요!
" ...네!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
결의에 찬 표정을 짓습니다. -
135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5:51:50어서오세요. 퀘스트 중복 가능하데요!
-
136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5:51:57>>124 [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하기]
"아. 네...안녕하세요...? 블레이크..님? 이랑.. 가주님..?"
잠깐 벙찝니다. 누군가에게 팔을 붙잡히는 건 별로 경험이 없기도 하고.. 예쁜 거야 상관은 없기는 한데요... 페일로스 교관님의 자매였죠? 퀘스트 제목을 생각합니다. 자매님들과 함께 쇼핑이라..
어쩐지 불안감이 몰려오지만 애써 무시합니다 괜찮아요. 쇼핑은 많이 해 본 적은 없지만.. 괜찮을 거예요... 후회는 언제나 늦은 법이니까 최선을 다할 수 밖에요. 어찌어찌 긍정적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
13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52:20좋아...! 값이 181! 앞으로 19만 이상만 나오면 돼!!
-
13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5:52:46그리고 프란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 머리 괜찮은거에요?! 그리고 퀘스트는 중복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
139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5:52:54아. 잘못적었다. 같이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수정이 필요하겠네요.
-
140 코벳-퀘스트(수정) (7821098E+5) 2017. 2. 5. 오후 5:53:48>>124 [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하기]
"아. 네...안녕하세요...? 블레이크..님?"
잠깐 벙찝니다. 누군가에게 팔을 붙잡히는 건 별로 경험이 없기도 하고.. 예쁜 거야 상관은 없기는 한데요... 페일로스 교관님의 자매였죠? 퀘스트 제목을 생각합니다. 자매님과 함께 쇼핑이라..
어쩐지 불안감이 몰려오지만 애써 무시합니다 괜찮아요. 쇼핑은 많이 해 본 적은 없지만.. 괜찮을 거예요... 후회는 언제나 늦은 법이니까 최선을 다할 수 밖에요. 어찌어찌 긍정적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
141 노아르(네로)-퀘스트 (0176062E+5) 2017. 2. 5. 오후 5:54:25"......"
'.......'
노아르는 자신이 텔레포트 된 곳에서 아주 익숙한-도저히 잊지 못할-, 남성이 잡초에 손을 뻗는 게 보였다.
피리부는 사나이, 맞지? 저 사람?
'노아야. 나, 저 피리부는 사나이 한 대 차도 돼?'
안 돼. 참아. 우리는 잡초를 제거하러 온 거지, 사람을 차러 온 게 아니야.
물론, 노아르도 네로의 생각에 아예 반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으르렁 거리는 네로를 간신히 붙잡으면서 노아르는 목을 큼큼, 가다듬고 그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웃음을 짓는데, 잘 나오는지 모르겠다.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우리, 구면이죠? 같이 잡초를 뽑을 노아르 라고 합니다"
생글, 웃으면서 파이퍼에게 인사를 건넸다.
[말을 걸자] -
142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5:57:19.dice 1 9. = 1
중복 가능이라... 다이스 굴려서 결정해야지. -
143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5:58:34잡초 제거가 걸렸네요. 어떻게 끼어든담...
-
144 네빌 - 퀘스트 (9654445E+5) 2017. 2. 5. 오후 5:59:25퀘스트 보드 앞에서, 소년은 걸음을 멈추었다. 여러 내용의 퀘스트들이 좌르르륵. 무시하고 가려던 소년은 슬쩍 고개를 든 흥미로 인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았지만, 소년은 가장 위에 있는 것을 골랐다. 난이도 하의 '잡초 제거' 퀘스트. 마침 낫도 소환할 수 있으니 슬근슬근 베어내면 되겠다 싶은 탓이었다.
다른 선객이 있으면 어쩌지 생각하면서도 소년. 네빌 스미스는 그 퀘스트를 골랐다.
[잡초 제거] -
145 라타-찾아라 불량배! (0018587E+6) 2017. 2. 5. 오후 6:00:38"어~이! 알아서 쳐 기어 나와라!"
으슥한 뒷골목을 돌아다니며 각목을 잘 잡습니다.
.dice 1,100. -
146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6:01:02>>145 다이스 다시!
.dice 1 100. = 25 -
147 네빌 - 퀘스트 (9654445E+5) 2017. 2. 5. 오후 6:01:45>>143
..엇. -
148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6:02:01불량배가 숨었어...
는 늦어서 죄송합니다 -
149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6:02:15어서오세요 프란주. 머리는 괜찮으신 건가요?
-
15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6:02:47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
-
15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후 6:02:58기분 정말 뭣 같네요. 프란은 휘청휘청 기숙사 방문을 열고 걸어나옵니다. 닫히기 전, 문틈으로 보인 방 안은 말 그대로 박살이 나있는 것 같지만 별 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도록 하죠! 어쨌든 이왕 밖으로 나온 거 기분 전환 겸으로 퀘스트나 해야겠어요. 뭘 고를까요? 검지손가락을 들어 보드에 적힌 퀘스트를 보고 코카콜라를 합니다. 코 카 콜 라 맛 있 다 맛 있 으 면 또 먹 지... 그리고 걸린 건? 잡초 뽑기네요. 난이도도 하니까 가벼이 몸 푸는 정도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걸로 간다.”
프란은 탁하게 갈라진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여요. 좋아요. 잡초들을 박살내고 오도록 하죠!
[잡초 제거]
-
152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03:074명(파이퍼)까지면 잡초를 순식간에 모두 도륙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찬 미래가!
(그리고 나타나는 잡초괴물) -
153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03:25모두 어서오세요오
-
154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후 6:03:45반가워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오랜만에 책을 읽어서 그런가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
155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03:48저 방금 본문이 죽었어(동공지진)
-
15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6:06:52" ...? 너는.. "
템페트님의 애완동물에게 줄 먹이가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눈치채고, 자신을 곧 뒤따라 들어온 한 학생을 보고서 누구냐고 물으려던 찰나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언데드 2마리를 보고서 저것들이 템페트님의 애완동물의 먹이라는 사실을 단박에 눈치챈다.
..세상에. 템페트님께선 대체 무엇을 기르고 계신거지.
" ..서로 통성명은 나중에 하지. 이쉬느. 물러나있어. "
아무튼, 저것들을 잡아야 먹이로 삼든 뭘하든 하겠지. 날개를 펴고 공중으로 도약해 자신의 옆에 있는 학생과 자신에게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를 걸어준 후 곧바로 언데드 A에게 하얀 불꽃을 입힌 화살을 쏘아보낸다.
.dice 65 240. = 224
/뷔라르제에게 버프 걸어준다!! -
157 아인하트 - 영화감상 퀘스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6:08:30"...?"
묘하게 익숙한 제목인데? 일단 계속 보자. 대체 뭔 내용이려나... 설마, 영화 내용중에 누가 죽는거 아냐? -
158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6:09:49>>155 (토닥토닥
-
159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6:10:30>>155 (토닥토닥
-
160 코벳-퀘스트 (7821098E+5) 2017. 2. 5. 오후 6:10:32>>155(괜찮아져라. 괜찮아져라!)
-
161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14:02..본문 죽었던 걸로 왜 다들 토닥이시지!
-
16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6:19:43>>161 그거야 본문이 죽어버리면 글이 날아간다는 의미잖습.... ;ㅁ;
-
163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23:59>>162
..뒤로가기 하니까 괜찮아지던ㄷ... -
16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6:25:07>>163 .....엑....(동공지진)
-
165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6:32:32>>126 >>145
라타는 외쳤습니다만...그렇다고 나올 사람들이 아니죠. 다시 찾아봅시다.
[다시 굴려주세요]
>>128
"준비? 그런거 뭐, 먹는거 아니던가? 하하, 농담."
그녀의 뒤에서 빗자루들이 마구마구 튀어나옵니다. 그녀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덧붙입니다.
"너 지금 나 어리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나 2년 뒤에 서른이야. 뭐, 이건 접어두고. 이 아이들중에 하나를 네가 직접 골라야해. 뭐라고 해야할까...아! 그래! 말을 타기 전에 말을 고르는 것 처럼 신중해야해."
[빗자루와 대화를 해 한마리를 데려옵시다.]
>>129
로즈메리는 웃는듯이 잠시 가르랑거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 그래. 잘 부탁한다. 나는 로즈메리...보다시피 나는 드래곤이지. 그래.. 그래. 이번 헌터들은 전부 올바른 아이들이구나."
로즈메리는 거대한 꼬리를 살랑이더니 그 꼬리 틈새에서 작은 용 한마리를 내보냈습니다.
"이 아이와 대화를 해보지 않으련? 자세히 살펴보고, 어린 아기를 안듯 안아서 살펴보며 대화를 하면 좋을게다."
"쀼?"
[로즈메리의 .....번째 딸 엔비가 나타났습니다.]
>>130 >>156
...뭘 기르고 있을까요...그러게요...일단은 녀석들을 죽여서 데려가야 하는건 알겠습니다.
언데드 이하생략 1 - 116
언데드 이하생략 2 - 500
언데드 이하생략은 공격을 하려 했지만 공격하는법을 까먹었는지 그냥 키엑거리기만 합니다.
>>131
포탈의 원리는..! 레스주가 쓰면 일단 열립니다 (소곤소곤)
포탈을 타고 들어가자 루치페르가 시체마냥 죽은듯이 침대 위에 누워있었습니다.
"....."
어제 신나게 놀자판 하고 병에 걸린 루치페르 입니다()
>>133
어라, 무언가가 반짝이는 것 같기도...찾아봅시다!! 저 부근에 있는게 분명합니다!!
>>134 >>140
둘을 따라 끌려온곳은..드레스숍이군요. 일단 첫번째는 드레스 숍인 듯 합니다. 순간 데미렐란느와 블레이크가 눈을 반짝 빛내며 당신들을 덥썩 잡고 어딘가로 끌고갑니다.
.dice 1 2. = 2
1. 요슈아
2. 코벳
에게...
.dice 1 6. = 2
1. 아름다운 드레스
2. 섹시한 원피스
3. 깔끔한 연미복
4. 우아한 예복
5. 평범한 옷
6. 메이드복()
을 입혔습니다.
>>141 >>151
프란체스카는 잡초를 뽑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두두둥두둥! 그러나 프란은 노아르와 파이퍼를 만나게 됩니다.
"...반갑습니다. 구면이네요....음......저번 일은 죄송합니다.... 파이퍼입니다."
그는 생긋 웃어보이며 잡초 하나를 조심스럽게 뽑았습...
맨드레이크...!! 파이퍼는 침착하게 그것을 땅에 계속 내리쳐 죽여버리고는() 언제 그랬냐는듯 미소 지었습니다.
[다이스를 굴려 50 이상일 시 맨드레이크 발견, 맨드레이크를 뽑으면 전투 발생. 맨드레이크의 hp는 70]
>>157
설마는 사실이 되고...
[다이스를 굴려 50 이하시 당신의 캐릭터는 아주 오열을 하듯 울게 됩니다.] -
166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34:08맨드레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7 실베스터 - 퀘스트 (4194114E+5) 2017. 2. 5. 오후 6:34:48"안 보이는걸.."
그녀는 골목쪽을 오가며 칼집으로 벽을 툭툭 쳤습니다. 이런다고 나올거 같진 않는데 말이죠..
.dice 1 100. = 36
다갓이여! -
16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6:35:15안해. 안할거에요 다갓이랑 안 놀아요
-
169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6:35:57오 세상에 코벳...(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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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데카드-퀘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6:37:01"어리다고 생각한거 맞습니다만... 그 외모로 곧 30대라니, 좋은 일 아닙니까."
남자고 여성이고 일단 잘생기면 손해 볼 일은없다.
애초에 거의 이득 볼 일 투성이다. 적어도 내가 볼때는 그랬다! 그게 나는 아니지만?
"엥, 빗자루랑 대화를 하라굽쇼?"
너무나도 기이한 말이기에 놀랐다. 이것 참, 과연 도구가 날 선택할지 내가 도구를 선택할지. 이경우는 도구가 날 선택할 것 같은데.
문외한이고.
"자자, 나에게 써먹힐 녀석은 없냐. 내가 들고있는 이 대검은 기간만해도 100년이 지난 몸. 이녀석만큼 줄기차게, 내가 죽기직전까지 버리지않고 써준다고."
음, 뭔가 논점이 이상한 것 같지만 말하며 돌아다녀본다. 정말로 말이 통하긴 하는거냐 이거. -
17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6:37:17" ..... "
근데.. 뭔가가 좀 이상하군.. 어째서 공격을 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거지? 설마.. 공격하는 법을 잊었다거나..
...일단은, 계속 공격하자.
" 거기! 너에겐 체력이 거의 다 떨어져가는 쪽의 끝을 부탁하지. "
체력이 얼마 없는 언데드를 이름모를 학생에게 맡기고, 자신은 다시금 화살을 장전해 체력이 풀로 차있는 언데드를 향해 화살을 쏘아보낸다.
.dice 65 240. = 132 -
172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6:37:21드래곤은 생각보다 친절했다. 드래곤의 로즈메리였다. 베로나카 생각나는군. 그 녀석의 성은 로메즈리아..로즈메리하고 묘하게 비슷하다.
".....?"
로즈메리의 꼬리 틈에서 작은 용 한 마리가 있다. 아직 유년기인가 보다.
"그럼 잠시 실례.."
엔비를 살짝 쓰다듬으려 한다. 그리고 로즈메리의 말대로 한번 안아서 살펴보려고 한다. -
173 리오 카발레리아-퀘스트 (5642204E+6) 2017. 2. 5. 오후 6:39:13"......응?"
좀 더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도중에 저 앞에서 무언가 반짝이는것이 보입니다. 저것일까요? 일단 그 반짝이는 것으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것이 페일로스 교관님이 잃어버린 물건이라면 좋을텐데...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 주변을 천천히 살피면서 다른 곳에도 뭔가가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마침애 그 반짝이는 무언가의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이 맞을지 맞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가능하면 비녀가 맞길 바랍니다만, 과연..."
풀숲을 헤치고 저는 그 반짝이는 물건을 향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
.dice 1 100. = 69
제발...다갓님! 여기까지 와서 19이하의 값을 줘서 버라이어티를 만들지 말아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
17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6:39:30됐다!! 200 채웠다!! 찾았다!!
-
175 아인하트 - 영화감상 퀘스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6:39:37.dice 1 100. = 42
-
176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6:39:51아참. 그러고보니 아까 요슈아주 광화 말인데요, 네. 그거 가능합니다.
-
17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후 6:40:05프란은 기분전환을 위해 퀘스트를 하겠다던 방금 전의 자신을 때려주고 싶단 생각에 빠졌어요. 절대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두 명과 마주쳤거든요. 한명은 이전에 자신에 팬 그 아이고 다른 한명은... 저기 있잖아요, 사과한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될 수는 없는 걸. 그렇죠?
“왜 여기에 있... 아냐... 일단 퀘스트가 중요하니까... 알았어.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야. 다들 반가워. 그리고 거기 너는... 저번에는 미안했어.”
머리가 아파지는 듯 하네요. 프란의 목소리는 더 이상 평소와 같이 개구지지도, 발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와중에 파이퍼가 맨드레이크 하나를 뽑아 평이하게 죽여버립니다. 얼른 빨리 끝내고 서둘러 돌아갑시다. 프란도 대충 아무 잡초를 하나 붙잡고 뽑아버려요.
.dice 1 100. = 54
-
178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6:40:39하이고 맨드레이크 당첨인가!
-
179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6:41:24와아 리오가 찾았다. 뭔지 모르지만 (..)
-
180 아인하트 - 영화감상 퀘스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6:43:11"으윽, 크흡..."
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영화 내용이 너무 절절하게 와닿잖아... 정말 평생 울 울음을 오늘 다 울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으으... 졸작아니냐고 까려했던 제 자신이 어리석었습니다...
>>175에 다이스 -
18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 에버하르테 (7123869E+5) 2017. 2. 5. 오후 6:44:07"명령 하지마."
안 그래도 마무리를 하려던 참이였어. 회를 쳐줄까 다짐육으로 만들어줄까. 애완동물이 뭘 더 좋아하더라?
.dice 68 180. = 143 -
182 코벳-퀘스트 (3982721E+5) 2017. 2. 5. 오후 6:44:39드레스 숍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옷이 갈아입혀지고...는 섹시한 원피스네요. 짧..짧고 달라붙어요.
"우읏..."
노출이 이건.. 이건.. 이라고 말하지도 못한 채 얼굴을 조굼 붉게 물들이면서 노출된 부위를 손으로 가리려 하지만. 그거 아나요? 가리려고 애써 감추려 하지만 소용없어서 부끄러운 듯한 얼굴이 엄청 귀엽다는 거요? 예쁜 여자애에게 예쁜 옷 입히는 게 뭐가 나쁘단 겁니까! 모처럼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다 가리고 다니는 캐에게 섹시한 원피스라니. 하앗. 다갓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메이드복이나 예쁜 드레스나 네코미미나 이누미미 여우귀꼬리라던가 바니걸수트라던가 절대영역이 드러나는 스커트나 고스로리계의 로리타 패션이나 짝 달라붙는 바디슈트 혹은 무녀복이나 진짜 수영복이나 가슴이 드러나는 터틀넥이라던가 여러가지 주십시오!....는 정작 코벳은 조금 부끄러워하면서 살짝 움츠러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거 입고 밖에 나가는 건.. 아니겠..죠?"
그건 싫지만..이라고 생각한다 해도 나가라면 나갈 겁니다. 부끄럽긴 해도 네글리제같은 건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
183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6:46:10코벳 레스 서술부분에 코벳주의 사심이 들어간 것 같은ㄷ...읍읍읍읍!
-
184 이든샘 (9557044E+5) 2017. 2. 5. 오후 6:46:29...!
다른차원의 목소리를 들은 이든샘의 어깨가 움찔 떨렸다가 주위를 돌아보았다. 환청이 들리나? 큰 귀를 만지작거린 이든샘이 포탈을 타고 오자 루치페르의 시체...아아니 루치페르를 보고 입을 다물었다. 이든샘이 그의 머리맡으로 다가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살아계십니까?" -
185 노아르(네로)-퀘스트 (0176062E+5) 2017. 2. 5. 오후 6:46:41"앗?!"
'으앗?!'
네로도 놀라고 노아르도 놀랐다.
해서, 맨드레이크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언제 그랬냐는 듯 웃는 파이퍼를 멍하니 바라봤다.
"으음, 맨드레이크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귀 막아야 하는 거 아냐?!'
꽉 막아야겠지. 아무래도.
그러다가 프란을 본 노아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멍하니 그녀를 바라봤다.
아, 고양이 수인.... 귀, 귀엽게 생겼다..
'엇?!'
아는 사람이야?
'......'
또 자는 척 하네.
아무래도 저번에 미안했다고 하는 걸 보면, 그 추종자 사건 때인 것 같다. 네로는 침묵 중이니까.
"아, 저는 노아르 폰 블랙로즈 입니다. 아무래도, 네로를 만나셨던 것 같네요. 저는 네로의 쌍둥이 형이에요."
그리고 웃으면서 말을 잇습니다.
"괜찮습니다. 고의로 그러셨던 것도 아니니까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프란에게 대답합니다.
응,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
곧이어 하카마가 풀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은 노아르는 잡초를 향해 손을 뻗었다.
.dice 1 100. = 100 -
186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6:47:05세상에.... 100..... 맨드레이크 완전 확정....
-
187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6:47: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때 100 주지 마세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6:47:40>>179 이번 퀘스트 물품이에요. [페일로스의 비녀]. 설마 리오가 다이스로 걸려서 줍는건 이거였단 말인가?
>>185 재, 잭팟이다?! 잭팟이 떴다!! -
189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6:49:09100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
190 백은의 라타-불량배나와라 (0018587E+6) 2017. 2. 5. 오후 6:49:24"오호라... 안 나타난단말이지? 지금 오면 매 없이 선더를 해줄라고 했는데..."
.dice 1 100. = 38
라타는 씨익 웃으며 뒷골목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
191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6:49:54이럴 때만 100이 뜨는 매직!
-
192 코벳-퀘스트 (3982721E+5) 2017. 2. 5. 오후 6:50:01>>183 너무 위험한 걸 보시면 아니되옵니다. 사심이란 이럴 때 막 내뱉는 것이와요. 예쁜 캐에게 예쁜 옷이란 날개 그 이상! 섹시한 원피스를 입고 살짝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다거나 그림으로 그릴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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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6:50:02" ...... "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만약 요슈아였더라도 저 두 분은 옷을 갈아입히셨겠지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 광경입니다, 코벳같은 귀여운 여자애니까 저 정도지..
어쨌든 요슈아는 애써 고갤 돌려 다른 곳을 보며 천천히 심호흡했습니다, 이번엔 용케 피해갔지만..다음 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보다 코벳 양 귀엽네요.
" .....ㅇ.. " -
19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6:50:27>>188 리오의 수집품이 페일로스의 비녀였단건가요?
........ 다른 여자 비녀를...?! (.. -
195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6:50:48잭팟이 터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100주지 마요 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먼산)
-
19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6:51:06라타주, 우리 불량배 언제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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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6:51:50>>194 .......시, 실베에게 주라고 나온 물건일지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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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6:55:35>>197 다른 여자 비녀를....? (째릿
농담이고 정말 저게 수집품인건지, 아니면 저걸 가지고가면 뭘 주는건지 궁금하네요~ -
19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6:57:09이, 일단 리오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도주)
-
200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6:57:39어, 저도 다이스해야하려나요
-
20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6:57:42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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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6:59:43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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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6:59:43다녀오세요!!
-
204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7:00:26>>167 >>190
이런...안 뜨다니...그러면 조금 다른곳을 탐색해볼까요..?
[30 이상시 발견]
>>170
"이 모습으로 계속 있으려니 참 귀찮단말야. 뭐...일단은 그...빗자루들도 다 지능이 있거든. 마녀들의 빗자루는 말야."
빗자루들은 당신의 말에 잠시 무시를 합니다. 논점이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빗자루 하나가 땅을 쓸며 당신을 향해 다가옵니다.
>>171 >>181
언데드의 형상을 한 그것중 하나가 괴상한 소리를 내뱉으며 죽어버렸습니다. 훌륭한 고깃덩이군요. 일단 하나는 확보했고... 한마리가 남았군요.
"키엑..."
언데드 이하생략 - 368
>>172
엔비는 잠시 삐삐, 소리를 내며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용의 비늘은 매우 매끄럽고...]
엔비는 앞발을 버둥거리며 품에서 벗어나려 하며 꼬리를 마구 파닥이고 날개도 파닥였지만, 이내 당신의 품속에 적응한듯 삐삐삐, 당신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어린 용의 뿔과 이빨은 아직 작고, 가장 중요한건 어린 용은 매우 귀엽다.]
>>173
반짝이는 물건을 쥔 당신은 그것이 비녀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퀘스트 완료!]
돌아갑시다!!
>>177 >>185
"...그렇군요."
당신들이 뽑은 것들도...
맨드레이크입니다.
"끼에에에에엥에ㅔ에ㅔ에에!!"
"호에에ㅔㅔ엥ㅇ에ㅔ에에ㅔ!!!"
마침 그도 다시금 잡초를 뽑습니다.
.dice 1 100. = 64
맨드레이크의 체력은 70이니, 그냥 때려잡읍시다. 바닥에 몇번 내리치면 켁 하고 죽어요.
>>180
아인하트가 울자 옆에서 누군가 손수건을 건네줍니다.
"울지 말아요."
다이스를 1에서 5까지 굴려주세요.
>>182 >>193
블레이크와 데미렐..아, 데미는 활짝 웃으며 자신들의 선택이 최고였단것을 알게 됩니다.
남은것은 요슈아지만..저 말괄량이 아가씨가 부끄러워 하니까요.
.dice 1 2. = 1
1. 요슈아
2. 코벳
.dice 1 6. = 2
1. 아름다운 드레스
2. 섹시한 원피스
3. 깔끔한 연미복
4. 우아한 예복
5. 평범한 옷
6. 메이드복()
>>184
하하 제 말이 들리시다니! 뿌듯합니다. () 루치페르의 시체......아니 루치페르는 당신이 머리맡으로 다가와 살아있냐는 질문을 건네자 겨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휴가도 그렇게 썩 좋은것은....아니더군요..."
사실 베로니카 탓입니다. 베로니카가 바다에 던지고 심해탐험하고 빙수 늦은밤에 먹고 럭스 여우불에 뜨거워하고 새벽까지 계속 술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병 걸릴만 하네. -
205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7:00: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7:04:12요슈..........ㅇ.........
-
207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7:04:25어린 용이 처음에는 내 품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러나 적응한 듯 저항을 하지 않는다. 내가 드래곤헌터라서 그런건가..? 용의 비늘은 생각보다 미끄러웠다. 거칠 줄 알았거든..그런데..미끄럽다.
그리고 용이란 것도 인간과 비슷한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 이와 뿔은 아직 작고, 눈은 귀여웠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았다.
엔비를 쓰다듬으며 대화를 시도하려고 한다.
"이름이 뭐니? 나는 피터 테일러. 피터."
엔비의 눈을 보며 말한다. -
208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7:05: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9 코벳-퀘스트 (1821668E+6) 2017. 2. 5. 오후 7:05:23ㅋㅋㅋㅋㅋㅋㅋㅋ요슈앜ㅋㅋㅋㅋㅋ 본의아닌 극과극체험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7:05:34요슈아........
-
211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7:05:44요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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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7:05:50앞으로 버프걸때는 밑에다가 버프 걸린 사람들 이름 써놔야겠다..
-
213 실베스터-퀘스트 (4194114E+5) 2017. 2. 5. 오후 7:06:08"........."
왜 안보이죠? 저도 슬슬 짜증이 나기 시
아 왜 안나오냐고!!
"에라이 거지같은!"
그녀는 화가 났는지 골목벽을 발로 차버리고는 더 깊게 들어가봤습니다.
.dice 1 100. = 79 -
214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7:06:15옄ㅋㅋ장ㅋㅋㅋㅋ시켜드릴ㅋㅋㅋㅋ게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잠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럴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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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데카드-퀘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7:06:22"귀찮으면 안하면 될텐데."
뭐, 사정이 있는거겠지. 오오, 하나 오네 저기.
"다 무시하는데 너라도 와 주는구나, 정말로 고맙다. 눈물이 나려고해."
만약에 내가 들고있는 대검도 지능이있다면 나를 싫어하는게 아닐까.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니아니, 일단 대화를 해야지 대화.
"안녕.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니 인간, 혹은 오르니에의 방식으로 말할게. 내 이름은 데카드 르 오르니에. 에렉사드 르 오르니에의 아들이자 의무를 짊어지고 살고있다."
어떤 반응이 올지 몰라 살짝 불안하다는듯, 눈의 초점을 움직이며 말한다.
"네가 어떤 빗자루인지 말해주겠어?" -
21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7:06:32" ..부탁이라고 했다만. "
대화를 아주 약간만 나누긴 했지만, 상대방의 성격이 상당히 틱틱거리고 마이웨이적이라는 것만은 금세 파악했다. 자신의 말대로 체력이 적은 언데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 상대에게 고개만을 끄덕여 '잘하는군'이란 표현을 한 후, 곧바로 이어서 활시위에 화살을 세개 걸어 아직 살아있는 언데드에게 쏘아보낸다.
" 잘하면 이번턴안에, 못해도 다음턴안에는 쓰러트릴 수 있다. 조금만 더 분발해주길. "
나름 상대를 신경써서 격려해주는것은 덤.
.dice 65 240. = 108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하르테, 뷔라르제 -
217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06:36저 밥 먹느라 늦어질 수도 있…
세상에 요슈아… -
21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7:06:52피터는 드래곤을 키우게 되는걸까요? 드래곤 헌터라기보다 드래곤 마스터같은 느낌..?
흐아 드디어 찾았어요 불량배 -
21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7:07:56요슈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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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아인하트 - 영화감상 퀘스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7:08:02"으윽, 감사합니다..."
어...그런데 누구신가요?
.dice 1 5. = 2 -
22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7:09:07요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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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 에버하르테 (7123869E+5) 2017. 2. 5. 오후 7:10:56"첫인상이 영 별로여서. 으흠?"
방금 저 녀석은 피떡이 됐으니까 이번엔 얇게 회를 쳐볼까.
칼날을 손톱 끝으로 쑥 훑고는 언데드를 바라봤다.
.dice 93 205. = 114 -
223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7:12:43앗 스레주도 잠시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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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13:31밥먹고 갱신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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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13:58잘 다녀오세요! 레주!!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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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라타-불량배여!!! (0018587E+6) 2017. 2. 5. 오후 7:15:05"...하. 플로어가 평화로...울리는 없고."
라타는 가면을 쓴 상태로 각목을 건들건들거리며 뒷골목을 뒤지다가 대놓고 낙후하고 치안이 후진 곳 위주로 뒤지기 시작합니다. ...도발을 하면서!!!
"여기 애××들은 다 ××냐! ××도 달린 ××××들이 뭐 이리 ×빠지게 피해다녀?! 니들이 ×달린 놈들이라면 좀 텨 나와 봐라!"
....오오. 라타... 어째서... 아버지에게 배웟던 욕을 지금 여기에서 하는건가요...
.dice 1 100. = 38 -
227 리오 카발레리아-퀘스트 (5642204E+6) 2017. 2. 5. 오후 7:16:36"아무래도 이 물건인 모양이로군요. 틀림없이 비녀니까요."
여기에 있는 비녀라고 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페일로스 교관님이 잃어버린 물건일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물건이 맞다고 확신하고 확실하게 챙겨들었습니다. 손수건을 꺼내서 비녀를 정성스럽게 닦으면서 윤기가 돌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물건을 찾았는데, 그 물건이 더럽혀져있으면 보기 안 좋을테니까요. 아무튼 이것으로 저에게 내려진 임무는 완수한 셈입니다.
이제는 이 비녀를 교관님에게 돌려주면 제가 할 일은 끝이겠죠. 전에 교관님이 저에게 주셨던 임무를 실패한 것도 있는만큼, 이번 성공은 상당히 값진 일이였습니다. 입가에 미소를 짓고 천천히 돌아갔습니다. -
228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7:16:37다갓 도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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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코벳-퀘스트 (0156188E+5) 2017. 2. 5. 오후 7:16:54리오주는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레주. 요슈아..세상에. 빵터진 거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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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7:17:03" 아..이번엔 제 차례인가요? "
뭔가 굉장히, 굉장히 불안하지만 지명됐으니 어쩔 수 없죠, 무슨 옷을 입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슈아는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 ...... "
팔을 오므리고,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싼 채 옷을 갈아입고 걸어나온 요슈아는.
그...정말이지 섹시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얼굴을 감싸고 있던 요슈아는 조심스레 손을 내리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일행들을 바쁘게 돌아가며 응시합니다.
" ..그..그, 어..음... " -
23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7:17:58다녀와요 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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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7:18:19요슈아... 간밧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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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7:18:57선택지 대부분이 여자 옷이야...
사실 이정도는 예상했지만 -
234 이든샘-퀘스트 (9557044E+5) 2017. 2. 5. 오후 7:20:13그가 겪었을 고생길을 어렴풋이 예측만 한 이든샘은 서스럼없는 손길로 루치페르의 이마에 손을 가져가 열을 잰 후 그를 보곤 나긋한 목소리로 물었다.
"숙취가 심하신 듯 합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차를 가져오리까?" -
23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후 7:21:11음... 평범한 맨드레이크군요. 요새 운이 참... 아니면 여기가 사실 잡초밭이 아니라 맨드레이크 밭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벌써 4번 연속으로 맨드레이크가 나왔으니까요. 그것도 뽑은 사람이 제각각인데도 말이죠.
“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질 수 없죠! 프란은 심호흡을 한 후 크게 고함을 지르며 맨드레이크를 땅바닥에 팽개칩니다. 받아라! 냥이파워!
.dice 100 260.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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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22:03이와중 요슈아 답레 중 '섹시한 원피스' 부분만 색깔 입혀져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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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7:22:04저는 카레를 먹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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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노아르(네로)-퀘스트 (0176062E+5) 2017. 2. 5. 오후 7:22:13"....."
맨드레이크의 비명을 들은 끄으, 하고 앓았다.
네로는 귀 아프다고 양 손으로 귀를 막고 빙빙 돌기 시작했다.
"시끄러워...!"
그 말 한마디와 함께 그는 그것을 감정을 있는 힘껏 내던졌다.
네로와 맨드레이크 모두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득 담았다.
.dice 65 160. = 81 -
239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22:38앗 레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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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7:24:15레주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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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24:17그러고보니 버프 적용 안해도 걍 대충 내려치면 죽을 아이니 걍 다음부터는 버프 빼야겠네요. 숫자 고치는 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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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후 7:27:47레주 다녀와요! 고통받는 요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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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7:28:30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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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후 7:30:14이든샘 드 핑크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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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코벳-퀘스트 (7448088E+5) 2017. 2. 5. 오후 7:30:40다음번엔 요슈아가 들어갔고. 자신은 손부채질을 하면서 왠지 붉어진 듯한 얼굴을 식히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온 요슈아는.... 섹시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아."
"어.... 괜찮을 거예요."
요슈아를 차마 목 아래부분은 보지 못하고 자신의 옷의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면 요슈아의 그.. 아래부분을 보게 되고 그렇다고 당당히 고개를 들자니 그... 자신의 몸매가 부각되는 듯하고..
코벳의 선택은 미안해요 요슈아 선배. 고개를 들게요. 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전 더럽게 시력이 좋아서.. 차마.. -
24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31:18일단 위의 것들을 다 정주행하고 왔는데... 루치페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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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후 7:32:29이든샘 드 핑크로즈
(뜬금실험) -
248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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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33:13우와아아! 저런 효과..진짜 엄청나요!! 근데 쓰기에는 귀찮고...(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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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33:34>>247이존셓 드 용크홍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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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34:27>>248 역시 엄청난 그림실력...?! 요슈아야!! 힘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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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7:35:21밥먹고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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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7:36:04>>248 요슈아...!!! 표정.. 표정... 요슈아주 엄청난 금손!!!!!
데카드 주 다녀오세요~!! -
254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36:14요슈아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귀여워라. 보듬보듬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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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36:37데카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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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36:37데카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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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7:38:12다녀오세요! 요슈아주는 역시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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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코벳-퀘스트 (3739468E+5) 2017. 2. 5. 오후 7:40:06다녀오세요. 요슈아주 엄청 금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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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7:41:15ㅇ아니에요 몸 내려가면 폭망함
그래도 다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6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7:43:17헉 세상에 요슈아쨩!!!!!!!!!1(구ㅣ여움에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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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7:53:33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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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7:54: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냥 지금은 다들 레주를 기다리고 있는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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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7:54:58저는 레주 기다리는 새에 독백 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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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8:03:36음. 저도 조만간에 독백이나 한편 써봐야겠네요! 딱히 주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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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8:09:21>>248 오구오구...!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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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8:13:48>>213 >>226
불량배를 찾았습니다. 실베는 벽을 걷어차고 걸어다가 불량배 무리를 발견했고, 라타는 욕의 어그로가 상당하여 그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났습니다.
그러고보니....이 불량배들, 지금껏 상대한 보스나 마물이 아니잖아요? 약할게 분명합니다.
[실베]
불량배 A : 150
불량배 B : 180
불량배 C : 200
[라타]
불량배 A : 180
불량배 B : 120
불량배 C : 230
>>215
빗자루는 한참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빗자루는 말 못해."
라는 페리아의 말이 들려온건 4분정도가 지났을 때 즈음. 그녀는 마법진을 그리는법을 알려주더니 그것을 사용해보라 했습니다.
[1은 성공, 2는 실패입니다.]
>>216 >>222
언데드는 키엑거리며 발악했습니다. 죽지 않았군요. 언데드가 무작정 당신들을 향해 달려오던 순간.
쿵, 소리와 함께 무슨 촉수같은것이 그것을 뭉개 으깨버렸습니다. 이내 그것은 깔려죽은 언데드 시체를 들어올리고, 으적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것을 씹어먹었습니다. 연기가 걷히고...
형용할 수 없는 공포감이 덮치는, 말로 표현이 불가능한 촉수를 지닌, 어떠한 동물과 섞인듯한 네발 괴물이 언데드를 씹어먹고 있었습니다. 공격을 하려던 당신들은, 그 괴물의 목에 달린....
뽀순이
라는 목줄을 발견하게 됩니다.
[배가 고파 참다 못해 기어나온 템페트의 애완동물, 뽀순이를 만났습니다.]
[머...먹이를 조공으로 바칩시다.]
>>220
흰 백발을 지닌 남성의 이마에는 무언가가...보였습니다. 뿔이군요. 뿔.... 뿔....잠깐, 남성이 아니라 이제 보니 말이잖아요.
"지나가던 유니콘입니다."
[은루를 흘리는 아이의 다섯 신수중 두번째, 유니콘과 조우했습니다.]
"계약하러 왔는데, 괜찮을까요?"
>>227
페일로스는 행복하게 웃으며 당신에게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미션이 실패하지 않은 것 보다 당신이 안전하다는게 더욱 기쁜 듯 합니다.
[페일로스의 신뢰도가 max가 되었습니다.]
[페일로스는 고맙다며 자신의 고양이가 어느정도 물어 끊고 가져온 검은 실을 꼬아낸 팔찌를 주었습니다.]
[수집가의 물품이 공개됩니다.]
[템페트의 실로 만든 팔찌] - 당신이 주웠던 실뭉치와 그것이 합쳐졌습니다. 능력은 템페트와 조우시 저절로 발현합니다.
>>230 >>245
"아주 만족해."
"좋아요. 이거 계산 할게요."
...둘은 그렇게 그 옷을 입고 고문식으로 끌려갔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오, 그나마 정상적인 먹을거리들이군요.
"일단 먹죠!"
"뭐든 사줄테니까!"
[...고릅시다. 눈치를 봐야 빨리 가니까요.]
>>234
따끈따끈 하군요. 숙취...숙취라....하...하하. 숙취라....
"감사합니다...."
이내 그는 마력이 딸리는듯 마법이 풀렸습니다. 또 금발이군요. 그의 마력이 심히 딸리는 듯 합니다. 역시 숙취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정말로 무서운 존재죠.
".....베로니카와 가급적 휴가를 즐기는건....피해야겠군요..."
......정말 무서운 여자야...
>>235
프란의 냥냥파워와 고함에 맨드레이크는 꺄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픽, 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노아르의 맨드레이크는 호엑, 소리를 내며 죽었고, 파이퍼는 맨드레이크를 말 없이 계속 바닥에 쾅쾅쾅 내던졌습니다. 본격 맨드레이크 사냥입니다...
...한번 더 뽑아보죠. -
26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8:15:37레주 어서오세요!! 그런데...누구의 실로 만든 팔찌요? 템페트요?(동공지진) 저주의 신님? 전에 여자로 만들었던 그 신님?!
-
268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8:16:37뽀...뽀순이...
-
269 실베스터-퀘스트 (4194114E+5) 2017. 2. 5. 오후 8:16:40"니들 때문에 몇 ㄹ.."
기다려요 그 이상은 위험한 발언이에요! 어쨌든 그녀는 3명의 불량배를 보더니 잘 만났다는듯이 검을 뽑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유혈낭자한 모습을 보이긴 뭐하니 일단 불량배 A이 배를 손잡이로 갈구려 했습니다.
.dice 96 270. = 134 -
270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8:16:52...어..애완동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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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8:18:07레주..피터 반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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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8:18:22207 반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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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8:20:26뽀...뽀순이......
-
274 리오 카발레리아 (5642204E+6) 2017. 2. 5. 오후 8:20:50페일로스 교관님은 정말로 기뻐하시면서 저에게 팔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곧 전에 제가 한번 주운적이 있었던 실뭉치와 합쳐져서 새로운 팔찌가 되었습니다. 대체 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팔찌니까 끼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페일로스 교관님이 저에게 준 물건일테니, 위험한 물건은 아니겠지요. 검은실이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그렇다면 전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 교관님. 그리고, 저번의 일은...정말로 죄송합니다. 저의 미스로 인해서, 걱정을 끼쳐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그런 미스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히 교관님은 저를 엄청나게 걱정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사죄의 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미스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제 저는 지켜야할 존재가 있으니까요. 그 존재를 위한 기사로서 살기로 한 이상, 더 이상 사라지지도 쓰러지지도, 패배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그것이 제가 선택한 기사의 길이자, 저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한 그녀에 대한 예의일테니까요. 그리고, 기사를 넘어서서라도 저는 그녀를 위해서 살고 싶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인사를 한 후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일단 막레?? 비슷하게는 써야할 것 같아서..! 아무튼 수고하셨고 수고하세요! 레주! -
27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 에버하르테 (7123869E+5) 2017. 2. 5. 오후 8:21:01"대애충 예상은 했다만..."
고개를 들며 뒷걸음질을 주춤 거렸다. 애완동물로 저거라니.. 꽤 멋진데?
"자, 먹어."
칼로 언데드를 찔러 뽀순이를 향해 위로 올린다. -
276 라타-불량배들 (0018587E+6) 2017. 2. 5. 오후 8:21:22"하하하! 이제보니 그냥 발기부전이였나봐?"
...도발이 아니라 광폭화를 시킬만큼의 욕을 하면서 라타는 불량배들에게 말합니다.
"뭐.... 처음부터 오면 피 안보고 그냥 훈계만 해서 각자 생활전선에 보내드리겟지만요... 참 안타깝게도 그럴 순 없어서 말이지."
각목으로 불량배 c를 후려칩니다.
.dice 40 190. = 70 -
277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8:22:03"...대화 하라면서요."
이게 뭐야. 정말로 부끄럽잖아.
정말이지, 사람을 일부러 곤란하게 하는걸까.
뭐, 그런것은 아니겠지. 나잇살먹고.
"음,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dice 1 2. = 2 -
278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8:22:33으아아! 실패라니! 데카드는 역시 재능이 없는거야!
-
279 아인하트 - 영화감상 퀘스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8:23:21"...네?"
...잠깐, 뭐시라구요? 유니콘?
...아니 잠깐만, 유니콘이 이렇게 등장해도 되는거야? 그냥 저건 '영화가 좋았네요'나 '영화 어땠어요' 자리에 들어갈 말 아니냐구요... 좀 많이 당황스러운데. 아니 놀랐다고 해야하나 이건?
"...어, 거절하면 위약금 무는거 아니죠?"
나 뭔 소리를 하는거야 대체... 빨리 정신차리자 진짜! 내 뺨을 짝짝 두번 두들긴다.
"아니 위약금이랜다, 계약...이요?" -
280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8:24:14오늘따라 다이스가 슬프네요
-
28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8:25:20" 이 한발ㄹ... ...??? "
발악하는 언데드의 숨통을 끊으려 활시위를 다시한번 겨눈 순간, 갑자기 위에서 무언가의 거대한 혼종이 언데드를 꿰뚫고는 그들을 으적으적 씹어먹는것을 할말을 잃은 표정으로 지켜본다.
평소 공포라고는 단 1도 느껴본적이 없는 에버하르테 조차도 순간 몸에 소름이 쫙 끼치는 무시무시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 정체불명의 괴물은..
..목에 '뽀순이'라는 글자가 적힌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 ..... ..... ? "
하얀 불길이 이는 이펙트와 함께 소환했던 활을 도로 없애고, 어이가 없는 눈으로 템페트님의 애완동물을.. ..이게 동물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느새 전투가 끝나고 슬금슬금 몸을 사리며 에버하르테의 옆으로 바짝 와 붙은 이쉬느와 함께 빤히 바라본다.
..이런이런. 내 상상 이상의 비주얼이군.. ..아무튼, 이제 뭘하면 되는거지? 템페트님께 보고하면 되는건가?
" ..아아. 그러고보니 이 말을 못했지. 이름은 아직도 모르지만. 고맙군. 그리고.. ..미안하다. "
넋이 나갔다가 도로 정신을 붙잡은 에버하르테가 뷔라르제에게 감사를 표하곤 은근 시선을 피해 사과도 살짝 중얼거리듯 말한다. -
282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8:26:21다갓 라타 싫어하나요?
1이면 응 2면 아니
.dice 1 2. = 1 -
283 노아르(네로)-퀘스트 (0176062E+5) 2017. 2. 5. 오후 8:26:30"하하... 하하하.... 하하하....!!"
'노, 노아 무서워......'
호엑, 소리를 내며 죽은 맨드레이크를 보면서 노아르는 웃었고, 그 모습에 네로는 몸을 작게 떨었다.
스트레스 해소에 완전 최고다. 역시 한 번쯤은 스트레스를 발산할 필요가 있다더니, 그것은 사실이었나보다. 노아르는 어딘가 개운한 미소를 지었다.
"계속 잡초를 뽑으면 되는 거겠지?"
그렇게 말한 그는 자신이 죽인() 맨드레이크 옆의 풀을 잡고 뽑았다.
.dice 1 100. = 2 -
284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8:27:03오 이번에는 일반 잡초다...!!
-
285 라타주 (0018587E+6) 2017. 2. 5. 오후 8:27:21>>282
라타: ... (주륵)
라타주: ...(주륵) -
28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후 8:30:12부숴졌군요. 냐아아아아앙! 역시 냥냥파워는 세계 제일이에요! 프란은 폴짝폴짝 뛰며 기뻐해요.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군요. 역시 퀘스트 받길 잘했어요! 아까 한 말은 취소! 다 취소!
“이번에도 설마 맨드레이크가 나오는 거 아니겠지?”
에이, 설마요? 일단 뽑아봅시다!
.dice 1 100. = 60
-
287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8:30:26>>207
매끈매끈하니 따끈따끈하니, 귀엽잖아요. 어린 아이처럼. 정말로 어린 용용이이긴 하지만. 당신의 질문에 엔비는 커다란 눈을 깜빡이다가 빵싯 웃었습니다. 아직 발음이 어려운 나이이긴 하지만, 잘 말 하는군요. 머리가 좋은 드래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엔비..."
"그 아이는 나중에 자라서 풍왕과 함께 바람을 다스릴거란다. 이 아이는 그 아이를 이을 딸이지. 당분간 세상 물정도 알아야 할테니...그래, 며칠간 네가 이 아이를 돌봐주지 않겠니?"
풍왕, 분명 드래곤들중에 바람을 지배하는 용이라고 했었죠. 전룡과 함께 가장 빠른 용이라고도 했고..그런데 그런 용을 이을 아기를 당신에게 맡기겠다 했습니다.
[사역마 엔비가 추가되었습니다.]
[엔비는 연분홍색의 조그마한 용입니다. 자랄수록 하늘색이 되어가며, 첫 인상은 매우 귀여움! 입니다.] -
288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8:30:41다갓이 프란에게 맨드레이크를 하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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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코벳-퀘스트 (3740077E+5) 2017. 2. 5. 오후 8:32:13>>266 가라는 대로 갑니다.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앞만 바라보면서요. 평범한 먹을거리가 있는 곳으로 간 것에 안도감을 느낍니다.
어떤 걸 먹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이 원피스를 입고는 배부르게 먹는 건 조금 위험할지도요? 일단 적당한 크레페류를 고르려고 합니다. 단 건 아무래도 열량이 높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누텔라에 로터스 스프레드 조금에 바나나 딸기. 생크림에 카라멜 시럽에 웨이퍼를 꽂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까지 한덩이 얹는 건 너무 과하지 않을까요...? 아마 분위기를 탄 모양입니다. 깨달으면 핫... 하고 얼굴이 붉어지지 않을까요? 음식에 욕심을 내다니라면서요. -
29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8:33:14모두들 퀘스트 힘내세요!! 정말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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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8:35:41용의 이름은 엔비였다. 연분홍색 용에게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마치 새끼동물처럼 귀여웠다.
"알았어. 내가 잠시 돌볼게. 풍왕과 함께 바람을 다스린다니.."
그런데..풍왕은 바람을 지배하는 용이라고 한다..그런데 그 후예를 잠시 나한테 맡기는 건가..? 내가 단지 드래곤헌터라는 걸로..?
잠시만 이게 우리가 만난 목적인가?
드래곤헌터의 특성을 알려준다는 명목으로 이렇게 만난 것인가..일단은..
"믿고 있으라고." -
292 이든샘-퀘스트 (9557044E+5) 2017. 2. 5. 오후 8:38:54"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블루로즈의 해변으로 휴가를 갔다오셨다고요."
그런 루치페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든샘이 웃으며 물었다.
"베로니카님과는 정말 친분이 두터우신 것 같습니다. 교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해 세 분의 친분을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니까요."
그 날 이후로 이든샘의 베로니카에 대한 호칭은 베로니카 선배님에서 베로니카 님으로 변해있었다. 두 손으로 자신의 찻잔을 감싼 이든샘이 그 내용물을 한모금 넘겼다. -
293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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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이든샘-철 지난 지문 (9557044E+5) 2017. 2. 5. 오후 8:43:47물처럼 일렁이는 한 쪽 벽을 보고는 그 쪽으로 다가가 출구를 향해 나가려하자 꺼질듯한 루치페르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용을 알아들은 이든샘이 속눈썹을 내리깐 채 침통한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왜 항상 미안해하고 사과를 받아야하는 입장에 서야하는 걸까요. 무엇 때문에. 머릿속에서 얽히고 섥힌 실이 물을 먹고 머리를 꽉 채운채 한없이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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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쓰다가 잤는데 심정묘사가 인상깊어서(...) 이러고 숙소로 데려가려고 했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요! 하하하!!() -
295 이름 없음 (0018587E+6) 2017. 2. 5. 오후 8:43:51>>293 멋져요! 해설역분은 이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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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8:44:06용의 이름이 엔비. 엔비는 질투를 의미하죠. 7악과 관련이 있는 용인걸까요? 음. 과연 저 용은 어떻게 되려나요?
>>293 그리고 손이 후지다니요. 잘만 그리셨는데?!(동공지진) 그건 그렇고 해설역이라... 세상에나. 엄청 멋진 분이 아닙니까! 아름답기도 하고..! -
297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8:44:59>>266 이끌리는 대로 정줄놓 상태에 가까운 요슈아는 고개를 살착 숙인 채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이게 수치심이란 걸까요.
모릅니다, 고른 건 요슈아였으니 요슈아 잘못이에요(?)
그러다가 음식을 고르라는 말에 고갤 들고서 천천히 음식들을 살핍니다.
뭐랄까, 이 상태에선 뭘 먹는다고 해도 넘어갈 것 같지 않은데 말이지요.
그래도 무시한다거나 할 수는 없죠, 고릅시다.
" 그..저는..어... "
하고 자신도 모르게 입에 검지를 가져다대고 주춤대며 생각하다가 코벳이 먹으려는 음식을 보고 비슷한 것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 음식은 잘 모르지만 부담이 덜 될거 같으니까요. -
29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8:45:07해설역이라고 해봤자 실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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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8:45:22>>293 엄청 잘 그리셨어요!!!! 실베주 금손이다!!!! 실베스터의 나레이터분은 이런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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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8:45:25>>293 해설역 여자분 예쁘네요. 그리고 엄청 잘 그리셨는걸요! 손 하나도 안 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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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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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8:47:18실베주 그림 스게!! 대박 잘그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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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8:48:14>>302 그리고 에버주도 엄청 잘 그리십니다. 진짜로 여긴 왜 다 금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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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8:48:31칭찬해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감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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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8:49:00위키에 올리고 와야지..(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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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이름 없음 (8184845E+5) 2017. 2. 5. 오후 8:49:00>>301 헉 세상에. 에버주 엄청 잘 그리시네요.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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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8:49:35아냐 생각해보니까 귀찮으니까 안올릴래(빈둥
칭찬해줘서 고마워..(부끄) -
308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8:50:13에버주 엄청 잘그렸어요!!!! 다들 진짜 금손이다 금손....!!!(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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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이름 없음 (3929422E+6) 2017. 2. 5. 오후 8:56:11모두 멋져서... 저 자극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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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8:58:39흑...존잘님들...(스레주는 가루가 되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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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8:59:47최고존잘 스레주가 사기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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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9:00:39어차피 저 빼고 다 금손이면서...!! 에잇! 흙손은 여기서 땅 긁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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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9:00:40레주 어디가 이리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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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아나진주 (2310604E+5) 2017. 2. 5. 오후 9:12:19문안 올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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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9:12:32아니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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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9:13:19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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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9:15:49어서오세요 아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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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9:17:49>>269 >>276
[실베]
불량배들은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자신의 동료를 보고 놀라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불량배 C - 분노의 주먹
.dice 20 50. = 42
불량배 A : 16
불량배 B : 180
불량배 C : 200
[라타]
라타의 어그로에 유일하게 A만 반응하지 않습니다. 아. 이제보니 여자네요.
"받아라!!"
불량배 A - 공포의 쓴맛
.dice 20 50. = 48
불량배 A : 180
불량배 B : 120
불량배 C : 160
>>274
"괜찮습니다. 당신의 앞날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진짜 끄읏!
>>275 >>281
뽀순이는 뷔라르제가 꽂아준 언데드를 촉수로 받아 다시금 으적으적 씹어먹더니 꼬리로 추정되는 부분을 붕붕방방 흔들었습니다. 아니, 그래도 좀 무서워요. 당신들의 앞에 포탈이 생깁니다. 뽀순이가 놀아달라고 하기 전에 빨리 갑시다. 뽀순이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템페트 뿐입니다.
[퀘스트 완료!]
>>277
"캐스팅이 잘못 되었잖아. 다시."
[다시 돌려주세요.]
>>279
"계약을 맺으러 왔습니다. 저는 당신의 눈물을 찾아서 왔거든요."
그러고보니 신수들은 사람들의 은루를 먹고 산다고 했죠.
"저랑 계약해서 마ㅂ..아니 기사가 되어주세요!"
...!!!
>>283 >>286
다행히 노아르는 잡초를 뽑았지만...프란체스카는 또 맨드레이크를 뽑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맨드레이크는 병이 들어서 소리를 지를 기력조차 없나봅니다. 그냥 빨리 냅둬버리고 마저 뽑고 가죠. 아, 파이퍼는 잡초를 뽑다가 느닷없이 산삼을 캐버렸습니다.
"???"
잡초라면서...
[퀘스트 완료!]
>>289 >>297
코벳과 같은 음식이라. 둘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을 사주고, 자신들은 늘 먹던 리히 소스에 버무린 리히 꿀절임을 얹은 리히 크레페를 주문했습니다. 천사들은 전부 리히덕인가봅니다.
일단 먹고봅시다. 먹고나서 가며 사과나 그런 식재료 몇개를 사고 돌아갈듯한 분위기니.
>>291
"엔비가 좀 겁이 많으니 잘 달래줄 수 있겠지?"
로즈메리는 웃어보였고, 엔비는 엄마와 떨어진다는걸 직감한듯 로즈메리를 향해 그 조그마한 앞발을 뻗었습니다.
"이런, 아가. 오빠와 당분간 같이 살아야 해요."
"삐이이이.."
"나의 딸을 잘 부탁한다, 피터."
[퀘스트 완료!]
[보상 - 엔비]
[삐삐 우는모습이 너무 귀엽다. 먹이는 리히다.]
>>292
"후후...즐거웠죠...첫날만...니키가 계속 술만 먹여서 문제가 좀 있었지만..."
아침부터 들이키기는 처음이었다며 이불을 꽉 그러쥔 그는 두려운듯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폈습니다. 또 마시자고 하는건 아니겠지...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글쎄요....아무래도 니키는...제 보호자 비슷한 존재니까요. 아버지..그러니까, 마티에라는 이름을 갖게 해주신 아버지가 부탁했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무거운 머리를 한손으로 짚으며 침대에 등을 기대며 앉더니 하..짙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몰아치는 숙취의 두통 때문이겠죠.
"...친하죠. 어쩔 수 없이 친해져야만 하기도 하고...아참, 베로니카는 그저 베로니카로 알아주세요. 그녀는 그것을 더욱 편해합니다."
그리고 루치페르는 남아있는 마력으로 무언가를 당신의 무릎 위에 톡, 얹어주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보라색. 언뜻보면 포도알로 착각될법한 그것은..
"페스트 삼촌께 소식은 들었습니다. 그걸 먹으면 저주에 풀린 몸이 적응이 될겁니다."
[퀘스트 완료!] - "근데 그거 포도맛 아니에요. 사과맛이에요." -
319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9:18:43수고하셨습니다 레주!
-
32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9:18:55파이퍼 잡초 뽑다가 산삼을 캤....(동공지진)
-
321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9:19:13레주 수고했어요!!!
-
322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9:19:20"이거 꼭 제가 해야하는겁니까?"
뭔가 간단해보이는건데 실패를하다니. 재능이란게 없는걸까.
에휴, 뭐 어쩌겠나. 내가 처음부터 검술을 잘 하진 못했으니 이것도 똑같다.
열심히 노력하는것만이 능사. 더 해보자.
"어디어디.."
.dice 1 2. = 1 -
323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 에버하르테 (7123869E+5) 2017. 2. 5. 오후 9:20:39"잽싸게 튀자구!"
즐거워서 꼬리 흔들어재끼는건 개나 똑같은 모양이군.
모자를 누르며 포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
324 코벳-퀘스트 (7196435E+5) 2017. 2. 5. 오후 9:22:02(리히를 전혀 까먹은 코벳주가 아. 했다.)
그걸 먹으면서 지금까지 지었던 표정 중에서 가장 행복해보이는 표정을 짓는 코벳이었습니다. 달콤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란 듯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고개를 숙이면.. 죄송합니다. 요슈아 선배님. 고개룰 들고 먹기 시작합니다. 맛있습니다.
블레이크와 가주님은 리히 크레페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돈이 생기면 자신도 하나 먹어보고 싶을 정도ㅗ 맛있어 보이는 것이네요. -
325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9:22:13오오오 성공했어 잘했어!
-
326 실베스터-불량배 (4194114E+5) 2017. 2. 5. 오후 9:24:02"칫.."
그녀는 주먹을 팔로 막았으나 아무리 약해도 주먹은 주먹인지라 아예 안 아픈건 아닌 모야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나가 떨어져있는 A를 잠시 냅두고 자신을 때린 C를 발로 차려 했답니다.
.dice 96 270. = 258 -
327 라타-불량배들 (3929422E+6) 2017. 2. 5. 오후 9:24:11"언니 좀 맘에 드네!"
꺄악! 멋져 누나! 라고 언니랬다 누나랬다 바꾸어가면서 A에게 딴지를 거는 한편 다시 C의 어깨를 관절로 후려칩니다.
.dice 40 190. = 119
"아. 궁금한게 있는데 그나마 날 상대로 몰려다닐 머리가 남아있으면 왜 다들 이런일 하는거야?" -
32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9:24:15이쯤 되면 레주가 너무 갈리는것 같아서 눈물이 절로 납니다...;ㅁ;
-
329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9:25:29(아직도 하고 있어?!)
-
330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9:29:28" 감사합니다.. "
주문된 크레페를 받아들고 한 입 조심스럽게 베어뭅니다.
우물우물 거리고, 평상시라면 더 편하게 먹었을테지만 지금은 힘들군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될 대로 되라는 것인지 고갤 살짝 젓습니다.
일단 맛있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살짝 코벳을 보다가 고갤 돌려서 눈을 질끈 감습니다.
코벳같이 예쁘지도 않은데 이런 걸 입고 돌아다니고 있다니요.. -
33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9:30:18그만해! 레주는 이미 가루야! 라는게 생각났어요.
흐.. 퀘스트쪽으론 레주를 도울 방법이 없습니다. -
33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9:44:41그런데 정말로 템페트의 실로 만든 팔찌.. 이거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템페트의 실이라니. 이거 정말로 괜찮은건가..(동공지진) 난 지금 말도 안되는 것을 수집해버린것이 아닌건가...
-
333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9:45:59대체 어떻게 하면 신의 실로 만든 팔찌를 주울 수 있죠...?
-
334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9:50:11>>333
..그걸 노리고 만든 퀘스트라서?() -
335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9:50:18레주 수고하셨어요.
-
336 데카드-이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9:52:24"....?"
이 빗자루, 뭔가 말을 하는게 기이한게 수상한데?
그나저나 나의 눈물이라니 무슨말일까. 저녀석에게만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뭐, 나같이 괴팍한녀석에게 오는 녀석이다. 나쁜녀석은 아니겠지.
"기사가 될 생각은 없지만 말이지. 계약조건을 말해봐라."
뭔가 수상해서 바로 계약하는건 안되겠고. -
33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9:52:43>>333 에..그게 묘사를 보면, 시작할때 주운 실과 이번에 페일로스가 준 팔찌가 합쳐져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결론은 리오가 주은 것은 템페트의 실.......대체 뭘 떨어뜨린거야! 템페트야!! (동공지진)
>>334 그, 그러게나 말입니다..(시선회피) -
33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9:54:28>>337 템페트의 실은 저주 같은거 아니었나요? 막 가위로 자르고 하던거 같은데 잘은 모르지만..
저도 앞으로 걸을때 바닥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
339 아인하트 - 영화감상 퀘스트 (8132559E+5) 2017. 2. 5. 오후 9:55:36"...아."
그러니까, 이 사람 아니 신수 유니콘은 내 은루를 쫒아 여기까지 왔으며, 나와의 계약을 원한다 이거지? 여기서 선택지는 딱 두개, 승낙과 거절...이긴한데 길면 19년을 쫒아왔을텐데 거절하기엔 너무 미안하잖아?
"좋습니다."
-
34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0:01:28>>338 그 실로 만든 팔찌라니. ..........아무래도 저주받는 모양이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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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04:18>>340 의외로 상대에게 저주를 거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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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0:06:48>>341 엗.....그럼 일단 좀 더 지켜봐야겠군요. 부디 실베주의 예감이 맞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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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데카드-이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10:07:17잠시 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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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07:29>>342 그나저나 템페트 처음 나왔을땐 이 나쁜 녀석 TS 하다니!! 이랬는데 말이죠.
어느샌가 저주의 신이 너무 친숙해졌... -
34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0:10:34다녀오세요! 데카드주! 그런데..템페트를 만나더라도 이거 제대로 일이 풀릴지는...리오는 템페트 보고, 신이라도 이런 일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런 느낌 풍기면서 레이피어 뽑아 들었는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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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12:48용감한 리오! 뭐 신들은 대부분 대인배인거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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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10:14:38어디 슬 돌릴 사람을 구해볼까..
-
348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10:16:35>>347 프란주 손 비어요.
-
34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10:17:58>>348 바로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뷔
프란 -
35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10:18:16다이스 돌려서 내가 선레 안걸린 적이 없는 것 같다
-
351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0:18:17>>346 잘못된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무엇이건 자신의 기사도에 맞춰서 행동하는게 리오니까요. 앞으로는 그 가치관 대다수가 실베스터에게 맞춰지겠지만요.
그건 그렇고 뷔라르제주와 프란주가 돌리나요? 좋아. 구경이다! -
352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18:41좋아 구경이다! 222
-
353 노아르(네로)주 (1638343E+5) 2017. 2. 5. 오후 10:21:16으음... 노아르주는 일상을 구합니다!! 돌리실 분?
-
35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10:21:39" ..이런이런. "
저것이 우리 모두에게 놀아달라며 돌진해오기 전, 에버하르테와 이쉬느가 재빨리 뷔라르제를 따라 뛰어들어가듯 포탈속으로 들어가 사라진다.
[퀘스트 완료!] -
35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후 10:23:05수고했고 고마워 레주!
과연 보상...은... 없나.........? -
35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10:26:40어이쿠.. 간신히 의뢰는 완수된거겠지. 어찌됐든간데 몸을 움직였으면 쉬어야할때도 있는거지. 내가 에너자이저는 아니니까. 에너자이저였어도 귀찮게 움직이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근데 왜 이렇게 목이 따갑지.. 목감긴가. 크흠크흠...
그는 모자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빙빙 돌리며 이제 소화도 다 됐겠지 싶어 짱박힐 곳을 찾는다. 기숙사에서 자면 편하지 않느냐고? 글쎄다. 몸은 움직이기 싫지만 잠잘땐 나무위나 벤치에 엎드리는게 의외로 편하더라고.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 주의니까.
"오, 발견."
누워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껍질을 가진 나무였다. 게다가 잘 지탱해줄 것 같아서 미리 모자를 던져서 찜을 해놓을랬지. 안 던져놔도 아무도 채가지 않으려나? 아무튼 간에 그런 계획이였다만.
"왜 안올라가지지.."
모자는 저 위데 던져놨지만 이상하게 이 나무는 다른 나무처럼 쉽게 타지는 나무가 아닌가보다.. 골머리를 썩는 그였다. -
35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0:27:33으으. 네로와도 만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일상을 돌리기 조금 애매해서.. ;ㅁ;
-
358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10:30:43>>322
당신의 주변에 빛이 촤락, 하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빗자루에 눈이 뿅, 달리고 입이 뿅, 달립니다. 마치...디즈x의 미녀와 야수에서 나오는 가구들처럼요!
"나 완전 빨라! 그리고 폭신해서 남자도 탈 수 있는걸!! 나를 타!! 나랑 계약해!!!"
세상에! 이 빗자루.. 당신에게 계약을 강요합니다!
>>323
포탈을 타는것을 성공했습니다. 템페트는 수고가 많았다며 당신들에게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소모품 - 닭꼬치]
[먹으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 전투중 섭취시 hp 200 회복
>>324 >>330
당신들의 예감이 들어맞았습니다. 이것저것을 먹으며 돌아다니던 그녀들은 장을 마저 보더니, 마지막으로 마법 상점에 들러 무언가를 사 당신들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고맙다는 사례비가 아닐까요?
[장비 - 마력반지]
[정말 예쁜 디자인이다. 요새 갑옷이나 마력 증폭 도구의 디자인도 차별화가 되어가고 있다.] - 전투 시작시 2턴간 다이스 최소값이 100으로 고정
>>
[실베]
불량배중 둘이 나가떨어졌습니다. A는 일어서지를 못하고 C는 기절했네요.
남은건 B 뿐입니다. B는 손을 모으고 싹싹 빌기 시작했습니다.
[안돼. 내 관심법이 너를 관통했으니 널 때릴거야.]
[용서는 해줄게.]
[라타]
C는 나가떨어집니다! B와 A는 당신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냥 괴롭히는게 좋아서."
...더 때릴까요?
>>339
유니콘은 활짝 웃었습니다! 이내 유니콘은 당신의 손을 잡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아요. 우리 계약한거에요."
그리고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을 입에 머금고는, 당신의 손등에 입을 맞췄습니다.
[계약이 성립되었습니다. 해당 캐릭터는 유니콘을 통해 버프를 받습니다.]
[버프는 전투 시작시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유니콘의 각인이 손등에 새겨졌습니다.] -
359 프란-뷔라르제 (8184845E+5) 2017. 2. 5. 오후 10:33:46프란은 기분이 한결 나아짐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맨드레이크를 뿌셔뿌셔 했거든요. 물론 평범한 잡초들은 뽑지 못 했지만 그래도 뭐 좋은 게 좋은거죠! 스트레스 해소 최고! 프란의 고양이 귀도 열심히 쫑긋거립니다. 좋아요. 일단 기분나쁜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자구요!
“어라?”
룰루랄라 기숙사로 돌아가려는데 눈 앞에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저 사람, 저번에 프란이 조종당했을 때 때린 두명 중 한 명입니다. 이것 참... 오늘은 미안해 할 사람들만 많이 보이네요. 잡초 제거하러 갔을 때도 다른 애를 봤는데 여기서도 보게 되다니... 그것보다도 곤경에 처한 것 같죠? 지은 죄가 있으니 도와주도록 할까요? 뭐, 프란 성격 상, 그런 거 굳이 따지지는 않겠지만요. 도와 줄 사람은 도와줘야죠! 프란은 모자...만 띄우기엔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대신 뷔라르제를 나무 가까이 띄웁니다. 중력을 약화시켜서요. 그러고보니...
“아, 말 안했다.”
쟤 입장에서 보면 모자가 나무에 올라가서 곤란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 몸까지 두둥실 뜬 셈이니까요. 뭔가 실수한 것 같은데... 뭐, 그래도 알아서 하겠죠? 프란은 머리를 긁적여요. 정 내려달라고 발버둥치면 내려주면 되니까요!
-
36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0:34:43>>357 괜찮아요!! 다음에 돌려요! 네로는 주로 밤에 나오지만 낮에도 갑자기 튀어 나옵니다!(?)
그렇다면 저도 일상 관전을.... -
361 데카드-퀘스트 (6535944E+6) 2017. 2. 5. 오후 10:34:55"제법 얕보였나보군. 이런 합리적이지 않은건 좋아하지 않아."
감히 나에게 계약을 강요해? 라고 화났다는듯 중얼거리며 대검을 들어올린다.
진짜 이녀석을 부술 생각은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계약을 강요하다니, 내가 아니라도 다른사람에게도 저럴테니 내버려 둘 수는 없다.
"그런 방식으로 계약을 하고자 했다면, 각오는 하고 있겠지. 자, 계약을 시켜보아라."
아니면, 다시 상세히 설명을 하던지, 라고 으르렁거리며 위협한다. -
362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0:35:22빗자루가 아무리봐도 수상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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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실베스터-불량배 (4194114E+5) 2017. 2. 5. 오후 10:36:18[안돼, 내 관심법이..]
기다려요 기다려요, 그거 아니에요. 지금은 참아야합니다. 힘으로 누군가를 찍어누르는건 언제나 반동이 오는법이에요
그럼 어쩌라고, 난 저걸 때려패고 싶단 말야.
에휴....
"칫, 뭐 좋아. 앞으로 이런 비생산적인짓은 그만하고 일이나 알아봐라."
[용서는 해줄게] -
364 코벳-퀘스트 (7377484E+6) 2017. 2. 5. 오후 10:36:38장을 보시는 등의 활동에 데려가지는 등의 활동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마법 상점에 들렀습니다.
이런 옷을 입어서 조금 부끄러운 대신 이렇게 예쁜 반지를 사주셨습니다. 블레이크님과 가주님을 향해 눈을 조금 반짝이면서 조금 부끄러운 듯 빨개진 얼굴로 감사를 표합니다. 반지를 목걸이로 하고 다녀도 될지에 대해선 그냥 살펴보는 선이었지만..
"이런 걸 사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그리고 이 옷은.."
입고 돌아가야 하나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자신은 조금 그런 시선일지도 모르지만.. -
365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10:37:10>>361
"내가 너와 계약을 하지 못하면 넌 빗자루의 ㅂ자도 못탈걸?"
어, 이게 협박까지 합니다.
"너, 솔직히 말해봐. 나 말고 계약하겠다 나선 빗자루 여기에 있어? 빗자루들중에 나만 유일하게 나온거 아냐. 선택 잘 해봐. 너 잘못하면 평생 빗자루도 못타고 퀘스트도 못깨!"
아...이 빗자루가 진짜... -
36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37:12데카드 진짜 빗자루 타고 댕겨요...? (동공지진
아인하트는 유니콘인가요 와 멋져... -
367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10:41:36엔비를 어떻게 키우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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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0:44:36"내 나이가 아직 18살이다. 설마 살면서 빗자루하나 못만나겠냐? 너도 주워가는 사람이 없어서 온거 아니냐?"
빗자루주제에 협박을하고있어! 저런 이상한녀석을 가져갈 녀석이 얼마나 있을까!
뭐, 가지고다니면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아니 그건 그렇고!
"이 친구야. 계약을 하자고 했으면 계약서를 줘야지. 계약서도 안보여주고 도장부터 찍으라고하냐?"
그건 상도덕에 어긋나는거야 친구야! 라고 어이없다는듯 말한다.
"좋게가자. 서로 계약을 하고싶긴 한거 아니야. 그치?" -
36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0:45:51세상에나...아인하트..유니콘... 그리고 데카드는 빗자루...! (동공지진) 에잇..!! 팔찌도 분명히 좋은걸꺼야! 템페트를 소환 가능할지도...리는 없겠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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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0:46:20그런데 빗자루의 상태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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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47:22유니콘하고 엔비보고 생각난건데, 우리 실실이는 언제 또 성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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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라타-불량배들 (3929422E+6) 2017. 2. 5. 오후 10:47:29"...너희들은... 음. ××! 일단 좀 맞으면서 아주 깊은 얘기가 필요할 것 같네! 내가 세상에서 싫어하는게 이유 없이 남들을 괴롭히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남 갈구면서 푸는 놈이거든!"
하다못해 생활전선이라던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봐줄 라타였으나 라타는 그런거 봐주지 않고 각목으로 A의 머리를 때립니다.
.dice 40 100. = 59 -
373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후 10:55:17헉 계약성공...! 수고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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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55:55아인하트주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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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름 없음 (3929422E+6) 2017. 2. 5. 오후 10:57:57다들 개인퀘스트가 재미있게 굴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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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11:02:50뭔가 다들 굉장한 걸 얻는다!(프로팝콘러)(캬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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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1:03:26모두들 정말로 수고했어요! 그리고 레주는 정말로 고생이 많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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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네빌 (9654445E+5) 2017. 2. 5. 오후 11:06:39..이거 언제부터 시작했죠(멍)
레주가..엄청 갈렸어.. -
37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1:08:47주륵..
-
380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11:09:36>>363
[실베]
불량배 B는 알았다며 절을 연신 해댔습니다. 살려준것만으로 감사하다는듯이.
[퀘스트 완료!]
-
[라타]
불량배 A는 머리를 맞음과 동시에 당신의 배를 걷어찹니다.
"이유야 있지. 내가 이 놈들이 다 마음에 안드니까!!"
그렇지만 당신의 각목에 쓰러지고 맙니다. 불량배 B는 허겁지겁 기어 도망쳤습니다.
[퀘스트 완료!]
돌아갑시다.
>>368
"아닌데? 대마녀님이 엄선해서 뽑아온 빗자루지만 나 비싼몸이야. 다른 애들이 3골드 할때 나는 15 골드나 한다고."
계약서라는 얘기에 빗자루는 페리아를 바라보았습니다. 페리아는 휙, 하고 종이를 한장 비행기로 접어 던져주었습니다. 저게 계약서같군요.
"그래, 그래. 안전운전과 함께 방향제를 나에게 엎지르거나 랜턴으로 끝부분만 안태우면 나는 괜찮으니."
넌 뭘 원하냐?
>>364
"글-쎄요- 개인-자유가 아닐-까-요? 다만-"
"갈아입을 장소가 없으니까."
두 천사는 활짝 웃었습니다.
[퀘스트 완료!]
[마력 반지&레드 블랙 옆트임 드레스 획득!]
[옷 디자인부터가 죽여준다. 남성 npc들이 좀 더 친절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 -
38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11:10:48아 프란주 답레 주셨구나 못봤다.. 시간버렸넨ㅇ
-
382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11:10:58" 앗...감사합니다..그냥 옷만 입어 드렸을 뿐인데 이런 것까지.. "
하고 반지를 받으며 이번엔 힘내서 미소지었습니다.
힘들긴 했어도 보상도 있고..어찌 보면 얻기 힘든 귀한 경험이었기도 하고..
요슈아는 그리고서 코벳의 말을 듣고서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
383 실베스터-퀘스트 (4194114E+5) 2017. 2. 5. 오후 11:12:33"후...."
성질 죽이는거 힘들어도 좀 참고 사세요, 당신도 참 성격을 좀 조절했어야죠.. 에휴.
어쨌든 그녀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발걸음을 돌려 돌아갔습니다. -
384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1:18:37"그래. 내가 미안했다. 내가 다룰만한 빗자루가 아니었는데."
근데 그냥 해본말인데 정말 계약서가 있었구나?!
허허허, 그냥 계약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원..
"나도 네가 빗자루로써 잘 해주기만 하면 그리 문제는 없어."
뭐야, 서로 복잡한건 없었잖아. 괜히 시간만 썼네. -
385 실베주 (4070544E+5) 2017. 2. 5. 오후 11:19:06마법검사 데카드!
-
386 라타- 불량배들 (3929422E+6) 2017. 2. 5. 오후 11:20:03"뭔 성격이 그렇게 싸가지 없어?!"
배를 걷어차이면서도 말이 많던 라타는 기어코 여자싸움의 전유물인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기... 를 하려고 하는데 B가 도망치자 쳇 하고 아쉬워합니다. ...돌아가야지. 돌아가야지.
"...일단 늬네는 참교육이 필요해보이니까 가자!"
이미 뻗은 A와 C를 데리고 학교로 돌아갑니다. -
387 코벳-퀘스트 (321253E+59) 2017. 2. 5. 오후 11:20:41반지를 받고는 갈아입을 장소가 없다는 말에 시무룩해지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입고 돌아가야겠다고 중얼거립니다. 괘...괜찮습니다. 보통은 교복을 입고 다닐 테니까요.
그래도 가...가가가가끔 입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상상을 하자마자 얼굴이 펑하고 빨개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그그그럴 수 밖에 없는걸요!
//반지와 죽여주는(...)드레스를 획득했습니다. 레주 수고하셨어요. 몇 시간동안이나..
것보다 죽여주는 드레스 예쁘겠지요.. -
388 라타주 (3929422E+6) 2017. 2. 5. 오후 11:21:31헛... 라타를 맘에들게 그리긴 했는데....
이건 도저히 15살도, 19살로도 보이지 않는 30대의 연륜이 느껴지네요...!!!!
라타: 너는 참교육이 필요해 보이네!!! (멱살짤짤) -
38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1:22:05오오 마법검사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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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11:22:32>>388 그것은 라타주의 손에 미래의 라타가 깃들었기 때문입니다. "라타주!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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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뷔라르제 - 프란 (7123869E+5) 2017. 2. 5. 오후 11:22:41"하하, 이거 참 낭패로군.."
원래라면 이 대사를 딱 치고 모자를 푹 눌러써야 할텐데 이제 그것마저 못하겠군.
"잠깐 이게 뭐야.."
자신의 몸이 갑자기 허공에 뜨면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주위를 둘러보니 웬 여자 하나가.. 맞는 것 같다. 저 여자가 나를..! 나는 그 이전에 후딱 나뭇가지에 올라가 앉았다.
"당신 뭐야."
하마터면 놀래서 죽을 뻔 했다구. -
392 이름 없음 (3929422E+6) 2017. 2. 5. 오후 11:23:32>>390 ...!!!!! 그... 그렇군요! 잘된일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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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프란-뷔라르제 (8184845E+5) 2017. 2. 5. 오후 11:26:44역시 놀란 건가요? 프란은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 번 머리를 긁적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말해줄걸 그랬나요? 중력이 약해지니 조심합시다! 하고 말이죠.
“나? 이케르 학생,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살, 5학년, 그리고 널 도와준 사람이지!”
프란은 명랑하게 인사합니다. 어쩌다보니 자기소개가 되었네요.
“그러면 넌? 아참! 저번에는 미안했어! 내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말이지.”
앞으로는 자라나라 나무나무! 기술은 함부로 쓰면 안되겠습니다. 뭐, 그래봤자 그건 프란의 의지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니 너무 상심하지 말아요, 프란. 아까 잡초 뽑을 때 만난 남학생도 괜찮다고 해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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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라타주 (679347E+56) 2017. 2. 5. 오후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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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11:31:06ㅅ세ㅔㅔㅔ상에 금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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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1:31:29>>394 와... 라타...!! 예쁘.... 세상에...!!! 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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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11:31:3430년사이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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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11:31:47여기 금손들이 왜 이렇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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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요슈아[페일로스의 자매들과 쇼핑] (6920625E+6) 2017. 2. 5. 오후 11:32:23" 앗..감사..합니다.. "
요슈아는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미소지으며 머리를 통째로 뒤로 묶어 포니테일로 만들고 최대한 미소를 띄운 채 코벳을 따라 서둘러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제발 나인 걸 알아보지 않았으면..하면서 말이죠.
이 드레스..버릴 수는 없겠죠.
고이 모셔두겠습니다..
//그날 코벳과 신원미상의 여자아이가 기숙사로 엄청난 드레스를 입고 돌아간걸 봤다는 증언이 속출했다고 한다(아님 -
400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11:32:35>>394 세상에 라타주 정말 그림 잘 그리시네요. 손 마디 저거 디테일 봐... 정말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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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1:33:111일 1그림의 꿈을 접겠습니다 (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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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1:34:16....저희 스레는 금손님들이 즐비하군요. 제 손으론..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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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라타주 (679347E+56) 2017. 2. 5. 오후 11:35:21...왜 수정 전 사진이 올라간거야?!?!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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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1:39:01>>394 대체 30년 뒤의 라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동공지진) 그보다 전부 다 금손이잖아! 에잇! 저는 저기에 처박혀있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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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아나진주 (2310604E+5) 2017. 2. 5. 오후 11:47:18라타.. 함께 고원에 가고자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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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뷔라르제 - 프란 (7123869E+5) 2017. 2. 5. 오후 11:48:52"이케르 기숙생, 3학년.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너한테 동병상련 당한 인물이지."
그는 나뭇가지위에 자연스럽게 발뻗고 눕고 모자는 나뭇가지 끝에 걸어놓는다. 휴, 살만하네.
"당연히 제정신이 아니니 그랬겠지. 여긴 어쩐 일?"
눈을 감고 조용히 바람을 맞는다. 왠만한 침대보단 나은 것 같다. 교복이 답답하는게 문제지만. 아차, 코트 돌려받아야 하는데. -
407 프란-뷔라르제 (8184845E+5) 2017. 2. 5. 오후 11:52:17저렇게 나무 위에 발 뻗고 누워있는 거, 굉장히 편해보이겠어요. 그것보다도 같은 기숙사 후배님이었군요! 왠지 요즘은 같은 기숙사생을 자주 만나는 것 같아요
“나? 퀘스트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야. 너는?”
제정신이 아니니 그랬다는 말에 뜨끔 하고선 방싯거린 채 뷔라르제에게 질문을 합니다. 저 애도 퀘스트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을까요? 일단 잡초 제거는 아닌 건 확실해요! 왜냐하면 프란이 보지 못 했으니까요! -
40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1:52:43그러고 보니 뷔라르제도 실버로즈니까... 음. 리오가 장미의 기사가 된 것은 다른 이는 몰라도 뷔라르제라면 알려졌겠네요. 아마도? 일상을 돌리게 될 때 어떤 반응으로 나올지가묘하게 궁금해졌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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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수정! (679347E+56) 2017. 2. 5. 오후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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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1:54:39호옹이, 알려지는건가요? 저는 아직 장미의 귀족간의 시스템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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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퀘스트 (645814E+61) 2017. 2. 5. 오후 11:58:05[실베스터&라타]
불량배 A는 알고보니 탈주한 학생이었습니다. 이제 잡았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백은의 가면 전용 다이스식이 생겼습니다. 가면을 쓴 상태에서만 유효합니다.]
.dice 80☆230.
>>384
"그래. 그럼 딜, 잘 부탁해."
[퀘스트 완료!]
[빗자루를 획득했습니다! 이름을 지어주시겠습니까?] -
412 실베주 (4070544E+5) 2017. 2. 5. 오후 11:59:51..... 가면쓰면 더 약해지는건가요?
ㅍㄹㄹ..
수고하셨어요 레주! -
413 퀘스트 (9798608E+5) 2017. 2. 6. 오전 12:00:46>>412
백은의 기사는 퀘스트를 완료할시 다이스가 점점 높아집니다. 20씩 올라가니 걱정마세요. -
414 뷔라르제 - 프란 (3266839E+5) 2017. 2. 6. 오전 12:01:48"아~ 나도 퀘스트를 하다 오는 일이였지. 신나게 언데드를 죽이고 그걸 더 강한 몬스터한테 받치는."
뻥 좀 치면 어때 사실 맞는 말이잖아? 겨우 두 마리 죽이고 애완동물이긴 했지만. 아, 같은 기숙사생이셨군. 그럼 더 섭섭해지는데.
"보상은 어마무시한 이 닭꼬치."
닭꼬치를 쓱 보여주곤 어디론가 사라지게 보내버렸다. 사실 닭꼬치를 하늘에 던진 뒤 그걸 무구소환으로 방패위에 얹어서 고대로 내 기숙사에 옮겨놓는 중이니까. 아 잠깐만 떨어트릴 뻔 했어. 휴.
"어때, 부럽나?" -
415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전 12:01:49프란주 자러갑니다. 뷔라르제주는 일상 돌리던 거 킵해주세요. 모두 좋은 밤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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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2:02:1920씩, 2번정도 더 클리어해야 하나요.
레주 레주, 스킬에 대한것과 실실이 성장에대해 질문이 있어요!
실실이는 곧 성장할지부터 물어볼게요.
스킬은.. (주섬주섬 -
417 데카드 (4407971E+5) 2017. 2. 6. 오전 12:02:23"에휴, 잘 부탁한다."
아마도 오르니에가문에서 이놈을 쓸놈은 나밖에 없겠지만 뭐.
열심히 써 줘야겠어. 내가쓰는 대검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녀석 이름은 지어줘야겠는데?
흐으으음....
"잘 부탁한다. 메로스." -
418 뷔라르제 - 프란 (3266839E+5) 2017. 2. 6. 오전 12:03:09오와아아아앙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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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뷔라르제 - 프란 (3266839E+5) 2017. 2. 6. 오전 12:03:09오와아아아앙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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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2:03:26>>409 세상에나?! 완전 금손이잖아!!(동공지진) 멋져요! 라타!!
>>410 어. 그런 시스템 아닌가요? 같은 실버로즈라서 그럴줄 알았는데?!(동공지진)
>>415 프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
421 라타주 (6102926E+5) 2017. 2. 6. 오전 12:03:28헉... 의외로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셨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396 음... 사실 오늘 훈련레스 코피난거 그린다는게 그만...
>>397 그러게요! ...도대체 무슨 일이...
>>399-400 감사합니다!
>>401-404그러지 마요...! 그림은 다같이 그릴수록 좋은걸요! 8ㅁ8
>>405 ...죄송합니다... -
422 아나진주 (841617E+53) 2017. 2. 6. 오전 12:05:06>>421
큽... 눈물이.. -
423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05:21>>413 수고하셨어요 레주!
다이스식...!!! 올라가는군요! 우와... 퀘 열심히 해야겟...네요... 스레주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
424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2:06:39>>421 ....흑흑... 저는 그림을 그리면 졸라맨만 나오는 그런 손이랍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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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이름 없음 (1414582E+5) 2017. 2. 6. 오전 12:07:12모두 수고하셨어요! 레주 고생했어요!!! :)
프란주 잘자요~!! -
426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07:19>>422 ...잠만... 잘... 자면... 아마... 미래가 바뀔거에요....
아마도...? -
427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07:59잘자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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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데카드 (4407971E+5) 2017. 2. 6. 오전 12:09:17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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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Npc들 (9798608E+5) 2017. 2. 6. 오전 12:09:33페일로스는 기도를 마치고 피곤한듯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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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피아는 황녀님을 위해 엉성하게 화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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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은 블랙로즈 가주님의 품에 안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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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는 오른손에 시가 세개, 왼손에 궐련 네개를 한꺼번에 피우고 있습...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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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는 비늘을 정돈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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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트는 페스트와 형제상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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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는 피리를 불고 있습니다. 어릴적 릴리가 좋아하던 닉스의 동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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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페르는 사이러스 꿈을 꾸고 벌떡 깨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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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는 리히를 깨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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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는 완벽하게 자란 자신의 자식들에게 잘 지내냐는 텔레파시를 건넸습니다. 답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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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는 삐삐 소리를 내며 피터의 품에 안겨 잠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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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이는 성장해서 인간의 말로 질문을 건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실베는 왜 실베야?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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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오는 당신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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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러스는 추종자들에게 응답합니다. 아들내미 꿈속에 찾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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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에는 화실의 문을 단단히 걸어잠그고 저택으로 돌아갑니다. -
430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2:12:02헐
헐
실실이 말해요! (감동 -
431 아나진주 (841617E+53) 2017. 2. 6. 오전 12:13:29>>426
재우는 수가 있어요.. (당수)
헉 실실이 말해요 -
432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14:08축하드려요 실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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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실베스터 (599847E+54) 2017. 2. 6. 오전 12:14:11"꺄아, 실실이가 말했어!"
그녀는 이 변화에 매우 기뻐하며 실실이를 쓰다듬었습니다.
귀여워요, 너무 귀엽네요.
"실실이가 실실이인거처럼, 실베스터가 이 언니 이름이란다."
자 일단, 재우도록하죠. 밤이 늦었으니
/실실이 컸다! -
434 라타주 (6102926E+5) 2017. 2. 6. 오전 12:15:38>>431 히익...!! 잘 재울게요!
아참. 아나진주. 저번에 잇던거 괜찮으시다면 제가 그때 아나진주가 남긴 레스 캡쳐했는데 이어도 될까요? 아니면 새로운 상황으로 돌릴까요? -
435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2:15:59축하합니다 실베주! 실실이가 드디어 말을 하게 되었군요! 그리고 템페트가 형제상봉이라...! 오오! 오오오! 템페트! 축하해!! 그리고 파이퍼의 피리를 또 듣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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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실실이 (9798608E+5) 2017. 2. 6. 오전 12:17:26>>433
"구런고야?"
실실이는 뽀잉뽀잉, 몸을 통통 움직이며 실베가 자신을 재우려 하자 말랑말랑하게 엎어집니다.
"우리 자는거야?"
:3!
// 그러고보니 스킬이라..들어봐도 괜찮을까요? -
437 데카드 (4407971E+5) 2017. 2. 6. 오전 12:17:31이제 데카드가 빗자루를 얻었으니 이제부터 고기배달부 데카드가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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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전 12: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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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2:18:36>>437 고기배달부 데카드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 고기 1인분 배달해주세요!!(안됨)
>>438 요슈아..멋지다.. 요슈아...다들 금손이에요!! 멋져요!(야광봉) -
440 아나진주 (841617E+53) 2017. 2. 6. 오전 12:18:50아아,죄송합니다.. 지금은 돌리기 애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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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2:19:57어 그러고보니 실실이 지금 크기가 어떻죠? 이제 다른 슬라임들하고 비슷해졌나?
넵, 스킬 그. 웨마 능력을 활용해 본공격에 1~2번의 추가타가 붙는식으로 스킬을 넣을수 있을까해서요.
물론 추가타 다이스식은 하향을 넣어야겠죠.
된다면 패널티나 형식쪽으로 조율을 하고싶어서.. -
442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전 12:20:08아ㅏ 마쟈 레쥬레쥬 저도 스킬 건의하려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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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이름 없음 (9798608E+5) 2017. 2. 6. 오전 12:20:26ㄷ대박 요슈아!!! 금손님!!!!! 우리 스레는 금손님들이 많아서 행복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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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전 12:20:49와... 요슈아 멋지네요....!! 정말 금손입니다!!!!! 와.... 네로가 이렇게 멋진 사람을 만났어!!!(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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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이름 없음 (9798608E+5) 2017. 2. 6. 오전 12:21:50>>441
흠. 흐음...네. 가능합니다!
패널티라면...흠. hp를 깎는걸로 괜찮을까요?
>>442
들어봅시당. 후후. -
446 실베스터-실실이 (599847E+54) 2017. 2. 6. 오전 12:22:06"응, 응."
귀여워, 이건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이네요.
그녀는 실실이 옆에 누워서 실실이를 도담도담해줬습니다.
"코 자고 내일 많이놀자." -
447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2:24:19>>445 HP를 깍는다는게 어떤거죠? 도트뎀 같은건가.
그리고 이 다단히트 스킬을 자가 버프형식으로 해서 지속시킬지.
아니면 액티브 스킬로 원할때 발동할지도 고민인데 어떤게 밸붕이 아닐까요? -
448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전 12:25:02실실이 정말 귀엽네요...ㅠㅠㅠㅠ 으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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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이름 없음 (9798608E+5) 2017. 2. 6. 오전 12:25:56일단 스레주는 자러가겠습니다...건의해주시면 오전에 확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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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2:26:13뽀잉 뽀잉 움직인다니 너무..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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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전 12:26:26다들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주! 그러니까 요슈아 초능력 중에 폭주를 스킬로 사용 할 수 있을까 하는데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형식의 자가버프 느낌으로! -
452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전 12:27:20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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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데카드 (4407971E+5) 2017. 2. 6. 오전 12:27:21그럼 데카드주도 가보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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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이름 없음 (1414582E+5) 2017. 2. 6. 오전 12:28:20레주! 데카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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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2:28:28레주, 카드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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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29:03>>440 네. 그러면 아쉽지만 다음번에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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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29:17잘자요 데카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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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전 12:29:51데카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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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름 없음 (6102926E+5) 2017. 2. 6. 오전 12:32:31레주도 잘자요!
>>438 요슈아는 귀엽고 멋있네요!
역시 모두가 그리는 그림을 보면 즐겁습니다!
...!!!! 실실이 기여워!!!! -
460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2:38:57조금 늦게 봐버렸지만 레주와 데카드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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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전 12:40:45레주도 데카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일단 위키수정을 손. 대봐야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할까 고민은 되지만요.. 역시 사람은 귀차니즘을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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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2:55:44리오주도 오늘은 이쯤에서 퇴장해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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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1:04:2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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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전 1:09:38안녕히 주무세요 리오주. 코벳주도 이것저것 건드려 보긴 했는데..(추가는 안하고 실험적인 것만 했다) 자야하겠네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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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1:25:31모두가 사라질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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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이름 없음 (9481275E+5) 2017. 2. 6. 오전 1:43:13저도 나타난다! 요슈아가 멋있네요.
우리 슬라임도 이름 지어줘야하는데...(흐릿) 너무 늦었으니 내일 하는걸로. -
467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1:52:44>>466 당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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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1:52:44>>466 당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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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이든샘주 (9481275E+5) 2017. 2. 6. 오전 2:24:33>>467 너무 늦어버렸다ㅠㅠ 이든샘주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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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2:24:58안늦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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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이든샘주 (9481275E+5) 2017. 2. 6. 오전 2:35:31>>470 ....!! 헉 거의 반포기상태여서 늦게들어온건데ㅋㅋ큐ㅠㅠㅠㅠ 그대는 봄방학중인 뷔라르제주! 안 졸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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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2:40:59with over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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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이름 없음 (9481275E+5) 2017. 2. 6. 오전 2:48:02>>472 oh...overwatch..though you are 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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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2:51:17큐를 돌리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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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이름 없음 (9481275E+5) 2017. 2. 6. 오전 3:01:44>>474 벗...아임..타이밍계의 고자.. 암 쏘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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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전 3:29:07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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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름 없음 (9481275E+5) 2017. 2. 6. 오전 3:48:49>>476 한다!!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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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실베주 (599847E+54) 2017. 2. 6. 오전 7:43:07모닝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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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전 7:55:2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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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이름 없음 (4407971E+5) 2017. 2. 6. 오전 10:06:52빗자루가 그 누구보다 안어울리는 누군가가 빗자루와 입씨름을 하고, 빗자루와 계약을 한 하루 후..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하늘을 1시간정도 나는 괴상한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얏호오오오오오오!!!!!!!!!!!!!! 난다!!! 날아!!!!!!!!!!"
라는 소리를 들었고, 그 물체가 너무나도 빨리 날았기에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고 한다. 목소리로 봐서는 남성이라던데. -
481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전 11:11:39갱신합니다! 모두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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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아인하트주 (530646E+50) 2017. 2. 6. 오전 11:12: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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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전 11:24:10어서오세요,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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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전 11:36:34아인하트주 안녕하세요! 실베스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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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Rose (9343064E+5) 2017. 2. 6. 오전 11:44:58>>451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실베주 스킬건의도 받아들이겠습니다. -
486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전 11:50:15그럼 실베 스킬 추가타 횟수와.
이걸 쿨타임을 둔 액티브 스킬로할지
지속 패널티를 두고 버프로 쓸지를 조율하고 싶습니다!
최대한 밸런스맞춰서.. -
487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전 11:59:30리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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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12:02:51레주 어서와요! 리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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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03:56어서와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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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12:04:04노아르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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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07:13퇴
근
하
고
싶
다
Y
o -
492 요슈아주 (5350949E+5) 2017. 2. 6. 오후 12:09:25>>485 그렇다면 구체적인 수치를 조율해 보죠!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
493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12:11:27>>491 힘내요! 실베주.. ;ㅁ; 퇴근때까지 힘내는거에요!
>>492 안녕하세요! 요슈아주! -
494 요슈아주 (5350949E+5) 2017. 2. 6. 오후 12:13:05>>493 리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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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20:51퇴근하면 메이플하며 그림을 그릴지 스레를 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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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요슈아주 (5350949E+5) 2017. 2. 6. 오후 12:22:19>>495 다 하세요!(남일
장난이구, 조금이라도 마음 더 쏠리는 거 해야죠(어려움 -
497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31:18흐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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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12:32:27그럴때는 그냥 마음이 가는 곳으로 즐기는게 최고죠. 게임도 스레도 결국엔 즐기기 위해서 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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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36:29메이플을 키고 스레를 할순 있을거 같긴한데 말이죠 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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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12:48:23저의경우는 디아블로 하드코어하면서 스레를돌리는데 어제 인터넷이 영 안좋아서 죽어버렸...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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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01:53저도 인터넷이 매우 불안정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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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1:22:41정말로 안타깝네요 제 캐릭터가 죽어버렸으니 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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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3:47데카드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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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에버주 (7051566E+5) 2017. 2. 6. 오후 1:23:59버스를 타는데 버스카드 충전을 안해서 하마터면 중간에 내릴뻔했어
돈을 가지고 있었기에 다행이지.. -
505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28:49그럴땐 이쉬느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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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Rose (9343064E+5) 2017. 2. 6. 오후 1:33:44>>486
전자를 택하는게 어떨까요, 쿨타임은 2턴.
>>492
2배 뻥튀기+체력 증가로 패널티는 체력 대폭감소+시전 이후 원래대로 돌아오면 2턴 휴식 어떤가요? -
507 에버주 (7051566E+5) 2017. 2. 6. 오후 1:38:20>>505 천잰데? 이쉬느! 너로 정했다! 전광석화!
이쉬느: ㅡㅡ -
508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44:16>>506
그럼 메인 다이스 <- 원래 공격 다이스 하나에
추가타 다이스 한개 추가 스킬이 되는거죠? 추가타 다이스는 본 다이스의 반 정도면 될까요?
패널티는 쓸때마다 자가 데미지면 되려나요? -
509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1:45:12
-
510 실베주 (5073626E+5) 2017. 2. 6. 오후 1:45:40노아르 귀여워-
다녀오세요 -
511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후 1:54:47>>506 네 좋네요! 만족합니다!
-
512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2:03:17뷔라르제는 드림셀피보니까 머리부터 막히던데
-
513 Rose (9343064E+5) 2017. 2. 6. 오후 2:34:37>>511
+로 폭주 턴은 4턴으로 제한하겠습니다! :0! -
514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2:38:41프란주 갱신합니다.
프란 과거사랑 학교생활을 구체적으로 짤까 싶은데 아이젠의 진급 시스템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질문해도 될까요?
그리고 프란처럼 좀 자유분방한(...) 애들은 장미의 귀족 중에서 많은 편인가요? 아니면 특이케이스 인가요? -
515 Rose (9343064E+5) 2017. 2. 6. 오후 2:39:27>>508
네. :) -
516 요슈아주 (1512775E+5) 2017. 2. 6. 오후 2:39:36>>513 정리하면
공뻥 피뻥 피격뎀뻥 4턴, 이후 2턴간 탈진! 이 되겠군요! -
517 실베주 (0994858E+5) 2017. 2. 6. 오후 2:44:46와아 싱난다. 그럼 한번 쓸때마다 50뎀 정도면 되려나요.
헤헤 스킬 생겼어요 -
518 Rose (9343064E+5) 2017. 2. 6. 오후 2:44:59>>514
진급 방법은 3가지입니다.
1. 최상급 퀘스트로 진급 퀘스트가 있습니다. 진급 퀘스트는 입학식/졸업식을 제외하고 건의만 하면 언제든지 수행이 가능하며,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학년 수료과정을 거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 5학년은 불가능합니다.
2. 실기,필기가 그 학년내의 톱이라면 퀘스트를 깨지않고 그냥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평범한 방법입니다. 열심히 수업을 들으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아이들은 은근히 많습니다. 엘리사 선생님도 사실 어릴때와 청소년기 장미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자유분방한 말썽쟁이였습니다. 오르페오에게 삐져서 혼자 가출하고 놀다가 빛덩어리 공을 떨궈서 호수 하나를 말려버린 사건이 특히 유명... (착즙당함 -
519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2:52:17>>518 엄청 다양하네요. 프란은 공부를 잘 했을 리고 없고(...) 그렇게 어린 나이에 입학했다고 하기엔 좀 무리수 같아서 퀘스트 깨서 5학년까지 올라왔다고 해야겠군요. 그리고 자유분방한 애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튀지 않을 수 있어! 답변 감사해요!
-
520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2:56:00스레주! 질문이있는데 빗자루타는걸 숙련하면 빗자루를 잡지않고 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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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Rose (9343064E+5) 2017. 2. 6. 오후 3:11:18>>520
네! 그런데 빗자루를 잡고 타는걸 추천합니다.
빗자루 면허 시험도 있고 속도단속 하는 지역도 있거든요 (소곤 -
522 아인하트주 (530646E+50) 2017. 2. 6. 오후 3:16:07오 설정이 마구마구 풀리고 있어(팝콘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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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3:17:41그럼 전투중에 말보다 더 어마어마한 속도가나오는 기동타격대가 나올 수 있다는건데?! 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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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아인하트주 (530646E+50) 2017. 2. 6. 오후 3:20:20아 레주 그러면 혹시 빗자루를 서핑보드처럼 타는 괴짜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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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아인하트주 (530646E+50) 2017. 2. 6. 오후 3:21:25그리고 지난번에 이야기하다 내가 바빠서 흐지부지 된 이야기 같은데 아인하트의 부모를 현 가주로 해도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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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Rose (9343064E+5) 2017. 2. 6. 오후 4:07:59>>524
존재합니다. 거꾸로 타는놈도 있어요. 빗자루를 세우고 자신이 날아다니는 사람도 존재하고..
플로에는 빗자루가 사람을 타고 납니다!
>>525
가능합니다. :0 -
527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4:25:05코벳주가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플로에서는 빗자루가 사람을 타고 난다니....왠지 단속경찰이 죽어라 쫓아다니는 폭주족도 있을 것만 같네요..
디버프 종류에 대해서는.. 최소최대값을 깎는 정도면 되려나요? 최대값만 깎되 깎는 범위가 크거나 최소값만을 깎되 범위가 큰 건 가능할까요..? or 최종값을 깎는 건 가능할지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그러면 4가지가 되기 때문에..
(버프캐들을 참고하였습니다) -
528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4:35:00노아르(네로)주 갱신합니다!! 친구와 만난 김에 포켓몬고 했는데 피카츄가 나와서 길거리에서 춤출 뻔 했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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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4:37:45안녕하세요 노아르주. 피카츄.. 귀엽겠네요. 제 폰은 포켓몬고를 하기엔 사양이 딸리는지라..
-
530 피터주 (7228577E+5) 2017. 2. 6. 오후 4:59:01갱신해요! 엔비를 어떻게 성장하나요..? 퀘스트나 이벤트 있을 때마다 성장시키면 되는건가요. :3
아니면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나요? -
531 Rose (9798608E+5) 2017. 2. 6. 오후 5:46:35>>527
최소값만 없앤다면 150, 최대값만 없앤다면 200, 둘다 없애면 100, 최종값을 없앨경우 100은 어떠신지?
>>530
둘 다 성장합니다만, 특히나 일상에서 열심히 성장합니다. 일상 돌릴때 얘가 우리 엔비야 하고 보여주면 삐삐 하고 자랄거에요! -
532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5:53:21>>531 그 숫자만큼 깎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맞다면 좋아요. 둘 다 없애는 것은 각각 100씩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최종값은.. 네 괜찮습니다. 이걸 다이스 리스트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라면 망하는 거지만요.. -
533 아인하트 - 훈련 (530646E+50) 2017. 2. 6. 오후 6:13:58흙, 땅, 대지, 토(土). 모두 땅을 지칭하는 단어다. 땅의 성질은 무엇인가, 땅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굳세고 단단하지만, 때로는 부드러이 품어주기도 한다. 또한 불에 지고 금속에 이긴다. 이 모든것을 상기하며 나무인형을 상대로 정권을 휘두른다. 마치 땅이 그러하듯 굳세고 단단하게, 때로는 다른 것의 단단함을 끌어 안듯.
"하!" -
534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6:14:46훈련이라니 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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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후 6:27:43
-
536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6:33:17모두들 안녕하세요!!! 오오.. 요슈아...! 엄청 멋져!!!!!!!!(야광봉
-
537 요슈아 에루인 (0088872E+5) 2017. 2. 6. 오후 6:35:05침대에 누워서 어제 쇼핑 후 받은 반지를 요리조리 봅니다.
예쁩니다, 멋져요.
부끄러운 옷을 입히고 마구 데리고 다니시긴 했지만..
맛있는 것도 먹었고, 이런 반지까지 받았으니.
거기다 본인이 하기로 했던 거였죠.
...불평하지 말고, 어제의 만남에도 감사합시다.
하고 조심스레 어제 받은 드레스를 보다가 옷장 깊숙히 넣어둡니다. -
538 요슈아주 (3587669E+5) 2017. 2. 6. 오후 6:37:35노아르(네로)주 어서와요!
-
539 요슈아주 (3587669E+5) 2017. 2. 6. 오후 6:43:40월요일이라 그런가..다들 바쁘신가보네.
심심하다.. -
540 노아르(네로)주 (8800993E+5) 2017. 2. 6. 오후 6:44:50그러게요... 월요일이라서 그런가봐요... :(
월요일이 나쁩니다ㅠ
일상 돌리고 싶은데.... :( -
541 요슈아주 (3587669E+5) 2017. 2. 6. 오후 6:46:53>>540 맞아, 월요일 나빠!
이런 말을 하는 저도 지금은 바깥이라 말이죠..
운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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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노아르(네로)주 (8800993E+5) 2017. 2. 6. 오후 6:48:09!!! 운동중이시군요!!!! 날이 추우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운동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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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요슈아주 (3587669E+5) 2017. 2. 6. 오후 6:49:02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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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6:52:46월요일이 나쁜 거예요. 그런 저는 방학이라서 지금은 여유롭지만요..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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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6:58:34도올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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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노아르(네로)주 (8800993E+5) 2017. 2. 6. 오후 6:58:38코벳주 어서와요!!! 방학이 최고죠!!! 방학에는 늦게 일어나도 되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여유로워지게 되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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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7:02:07다들 안녕하세요. 뷔라르제 주도 어서오시고요.
네. 방학이 최고네요.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 게 제일 좋아요.. -
548 노아르(네로)주 (8800993E+5) 2017. 2. 6. 오후 7:03:02>>545 노아르(네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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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노아르(네로)주 (8800993E+5) 2017. 2. 6. 오후 7:03:26뷔라르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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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7:11:38호옹이 네로랑 많이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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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7:12:17이렇게 올리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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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7:16:05드림셀피로 느낌만 내보려했는데 사진 따오는 법을 모르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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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Rose (9798608E+5) 2017. 2. 6. 오후 7:23:58누가 죠죠서기를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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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노아르(네로)주 (2170401E+5) 2017. 2. 6. 오후 7:24:08ㅋㅋㅋㅋㅋㅋㅋ 낮으로 상황을 설정하면 노아르가 나온답니다!!! :D!!!
저는 드림셀피 딸 때 스크린샷 하고 그걸 그림판에서 사진으로 정리한 다음에 여기 파일선택 눌러서 올리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 -
555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7:31:49죠죠서기라고?! 누가!!
-
556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7:33:31죠죠서기..? 그걸 누가 한 건가요!(동조)(사실 모른다)
-
557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7:35:28
-
558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후 7:40:35
-
559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7:43:26매우 호흡을 잘 할 것 같은 자세다..
-
560 Rose (9798608E+5) 2017. 2. 6. 오후 7:46:27>>558
참으로 딱하구나. 짐이 지금 죠죠 1부를 보고 있는데 어찌 죠죠서기를 할 수 있느냐, 이 중2병아! (?) -
561 요슈아주 (0201037E+5) 2017. 2. 6. 오후 7:47:43>>560 시..신이 죽을 죄를 지었사옵니다 폐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562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7:48:42>>5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서기는 중2병이 아닙니다! 용기의 찬가, 인간찬가입니다! -
563 노아르(네로)주 (2170401E+5) 2017. 2. 6. 오후 7:5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서기는 멋진 자세입니다!!!
저는 죠죠 하면 죠죠서기와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죠죠!!!!!" 대사만 생각이.... :3... -
564 노아르(네로)주 (2170401E+5) 2017. 2. 6. 오후 7:51:54오오 뷔라르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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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7:52:49리오주가 홍차를 마시면서 천천히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566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7:53:10코벳주가 죠죠하면 생각하는 걸 그만두었다 정도랑 스피드웨건뿐일까요..?
레주. 봉인실 제어는 그냥 하면 되는 건가요..? -
567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7:53:31어서오세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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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7:55:41저에게 죠죠라면 당연히 이쪽으로 다가오지 말란말이다아아아!!!!!! 라거나 피자 모짜렐라 피자 모짜렐라 라거나.. 허나 거절한다라거나 소수를 세야한다거나 개구리는 맞으면 메메타~ 하고 웃는것이라거나.. 사람을 때릴때는 울때까지 때려야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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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7:57:53리오주 어서와요! 데카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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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7:58:17그럼 일상을 느긋하게 구해볼까요.... 일상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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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7:59:21코벳주와 데카드주, 노아르주 둘 다 안녕하세요! 음. 노아르주와의 일상도 재밌을듯 하지만 아직 만나보지 못한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생각해보면 돌아오고 나서 요슈아, 노아르, 실베 3명밖에는 보지 못했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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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실베주 (0994858E+5) 2017. 2. 6. 오후 8:09:09실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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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8:12:26실베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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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8:17:53실베주도 어서오세요. 코벳주도 돌릴 분을 살포시 모집해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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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8:21:43코벳주인가. 코벳주와 돌려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리오와 돌려보는것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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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8:29:14그럴까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한다 치고..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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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8:30:18원하는 상황이라. 음. 글쎄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코벳하고는 지금까지 만나본 적이 없어서. 하지만 리오는 파이퍼의 세뇌에 걸려서 한바탕 난리가 난 적도 있었으니 그 관련으로 대화를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578 코벳주 (9055559E+5) 2017. 2. 6. 오후 8:35:28코벳도 당했었던지라 좋은 대화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죄책감이 있을 것을 고려한다면.. 아니요.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1 2. = 2
1코벳주. 2리오주. -
579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8:36:20제가 선레로군요. 어디에 있을까나... 연무장에서 훈련이라도 해야겠군요. 좋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580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8:42:08갱신합니다. 돌리실 분 구해봐요.
-
581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8:44:45>>580 노아르(네로)주와 돌리는 건 어떻습니까!!
-
582 리오 카발레리아-연무장 (1689532E+5) 2017. 2. 6. 오후 8:46:51"하압! 하압!! 하압!!!"
어제 페일로스 교관님에게 받은 팔찌를 왼쪽 팔에 찬 상태로 저는 연무장에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시간으로는 약 2시간 정도. 그렇게 레이피어를 휘두르는 중입니다.
파이퍼 사건때의 미스는 2번 다시 일으켜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파이퍼가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저는 세뇌에 걸렸고, 그대로 모습을 감추고 모두에게 걱정을 끼쳤습니다. 만약 적이었다고 한다면 저는 죽었겠죠. 그 자리에서... 혹은 다른 이들을 적으로서 죽이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일개 학생이기에 걸렸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 그것은 핑계이자 변명일 뿐입니다. 특히 저는 이제 마스터를 모시는 한명의 기사.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더러운 일에 손을 물들이고 싶진 않았고, 제가 모시는 이도 그런 것은 바라지 않을테니, 저는 스스로 더욱 더 강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달간 하지 못한 훈련. 그리고 그 이후로도 더 강해져야 하는 것을 떠올리면서 저는 열심히 레이피어를 휘두르고 휘두르고 또 휘둘렀습니다.
눈 앞의 나무 인형이 부서지고 나서야 저는 레이피어의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한두개가 부서진게 아니기에 이미 주변은 나무인형 파편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리고 제 이마에선 송글송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쉬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기에 저는, 레이피어를 천천히 검집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만족할 단계는 아니로군요. 더욱 더 강해져야만... 더욱 더..."
그렇게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저는 주변의 파편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치워두는게 좋을테니까요. -
583 이름 없음 (8083224E+5) 2017. 2. 6. 오후 8:47:29>>581 좋습니다. 선레는...
.dice 1 2. = 2
1. 프란
2. 노아르 -
584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8:48:05선레가 저로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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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8:48:53>>584 딱히 없어요. 그냥 산책하다가 마주친다거나 이런 적당한 상황으로 써주셨음 좋겠습니다.
-
586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8:50:12그렇군요!!! 그럼 금방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
587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8:51:55프란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
588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8:59:15반지를 목걸이로 만들어서 맨 다음 연무장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파이퍼의 사건도 있었고, 퀘스트도 한 상태이고 여로가지 일이 있었지만. 나약했던(게다가 상당히 강력한 충동도 한 차례 일었으므로 자챡감은 더했다) 자신의 모습에 활을 쏘거나 브로드소드를 휘둘러야 그나마 조금은 안에 남은 모든 것들을 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무장으로 향했는데 아는 얼굴이 보입니다. 우물거리다가 불러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파이퍼에 대한 걸 물으려다가 맙니다... 아니 겨우 다시 물어보려고 하는군요. 생각으론 계속 이리 우물거리기만 해선 안 된다는 채근 덕이지요.
"저번에 일은 괜찮으신가요..?"
자신도 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었고 의도는 좋았다지만 당한 게 기분 나쁜 것이었겠다는 생각에 말은 멈추고 눈은 내려깝니다. 훈련이나 열심히 해야하는 걸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
589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9:00:15안녕하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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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9:06:13나무 파편을 정리하면서 다시 새로운 나무 인형을 가지고 오려고 할 때, 낯익은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습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제이디스 엘레나시모 코벳. 그녀임이 분명했습니다. 일단은 레이피어 관련으로 대련도 한 이입니다.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역시나 보이는 것은 바로 그녀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를 걱정하는걸까요? 저번의 일에 대해서 그녀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번의 일이라고 한다면, 역시 파이퍼 관련이겠죠.
역시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는 그 관련으로 상당히 유명해진 모양입니다. 그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요. 저의 기사로서의 이미지가 깨진게 아닐까 조금 우려스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지른 일은 저지른 일. 깔끔하게 인정하는 것도 기사로서의 자세입니다.
"저번의 일이 제가 아는 것이 맞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다친곳도 없고, 오히려 그곳에서 잘 지냈으니까요. 덕분에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말았습니다. 제이디스. 당신에게도 말이지요."
그녀가 저를 걱정했을지 걱정하지 않았을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걱정하는 쪽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걱정하지 않았다면 저에게 굳이 저런 것을 말하진 않았겠죠. 어쩌면 이것은 그냥 저에게 유리한쪽으로 해석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어 저는 생긋 미소를 지으면서 팔에 끼고 있는 팔찌를 살짝 위롤 올리면서 그녀에게 역으로 물었습니다.
"훈련을 하기 위해서 온 겁니까? 사용하고 싶다면 마음껏 쓰셔도 괜찮습니다." -
591 노아르(네로)-프란체스카 (1414582E+5) 2017. 2. 6. 오후 9:12:31검은색 하카마를 입고, 머리를 꽁지로 묶은 노아르는 기분 좋은 듯 손에 디저트가 담긴 가방를 들고서 걷고 있었다.
딸기 쇼트 케이크와 애플 파이. 응응, 엄청 완벽해. 퀘스트도 끝냈겠다, 땀도 흘렸으니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정말 완벽하다.
"단 음식이 그렇게 맛있어?"
"그럼. 얼마나 맛있는데-"
불만 섞인 네로에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 그는 네로가 무어라 궁시렁 거리자, '안의 소리는 가만히 있어 주면 안될까?' 로 일축시켰다.
햇살도 좋게 내리쬐는 곳에서,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은 노아르는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이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마치 하루의 스트레스를 전부 푸는 기분.
"어느 것을 먹을까요- 알아 맞춰 보세요♬ 척척박사님, 가르쳐 주세요 딩동댕동!"
정말 엄청 신난 모양이다……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무엇을 가장 먼저 먹을지 고르고 있다. 고른 건 딸기 쇼트 케이크 였다.
'있잖아, 노아야'
"없어"
'…… 못 됐어!'
이 시간을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 단호하게 말하고는 일회용 포크를 들고 딸기 쇼트 케이크를 작게 잘라, 한 입 넣으면-
세상 다 가진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아, 이거야. 이거. 오늘 만큼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는 먹어본 적 없어. 역시 사람은 좀 땀을 빼고 맛있는 걸 먹어야 해.
"퀘스트 하면서 땀을 쭉 빼서 그런가?"
"…… 땀을 뺀 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푼 것 같더만? 그때의 너는 정말 무서웠어. 으…!! 단맛이 입에 감돈다…… 이거 진짜 싫어"
노아르의 중얼거리는 듯한 말에 네로가 대답했고, 이내 단 맛이 느껴졌는지 눈썹을 확 찌푸리고는 다시 들어가버렸다. 싫어, 단맛.
'아. 누가 온다'
"? 온다고?"
네로의 말에 그는 포크를 입에 물고서 우물우물 거리며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멀리서 고양이 귀와 꼬리가 살랑거리는 사람이 눈에 들어온 그는 '아!' 하고 소리를 냈다.
아까 잡초 뽑다가 만났던....!!!
"안녕하세요-!!!"
그는 목소리를 조금 높여, 당신을 향해 팔을 흔들며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했다.
//늦어서 미안합니다.... 8ㅅ8 -
592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9:14:42후드고 뭐고.. 이젠 상관없는 것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눈에서 기인하는 능력이란 걸 숨기기 위해서 그런 것이지만요.. 착각을 시키는 건 한 수 입니다.
"다음..아니 다음번이란 말을 하는 것은 우문이군요. 그런 일이 없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걱정을 하게 만드니까요. 지나가듯이 말하다가 자신이 할 소리가 아니란 걸 깨달았는지(이러니저러니 해도 파이퍼에게 간 건 맞으니) 고개를 흔들면서
"걱정한다기보단.. 제 자신이 정말 끔찍한 일을 하려고 했으니까요. 아무리 피리소리를 들었다지만.."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았지만. 생각했다는 자체가 좋은 건 아니니..."
중얼거리다가 훈련을 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 훈련을 위해서 온 것도 맞습니다. 대련같은 것도 해봐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조용히 나긋나긋하게 말한 다음 훈련장의 저 멀리 있는 과녁을 바라봅니다. 아니. 지금은 브로드소드로 나무인형 같은 걸 베어내는 게 좋겠어. 리오에게 그 나무인형이 어디에 있었냐고 묻습니다. -
593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9:16:33데카드주 등장. 스레가 활성화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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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요슈아주 (0088872E+5) 2017. 2. 6. 오후 9:17:04요슈아두 재갱신! 돌리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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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9:19:28데카드주 어서와요! 요슈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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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9:21:03"대련인가요? 그건 저에게 신청하는 것입니까?"
일단 그녀의 말로 추정컨데, 그녀도 무슨 일이 있긴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기사, 저는 그 자리에 없어서 잘 모르지만, 학생들끼리 편을 갈라서 정말로 치열하게 싸웠다고 하니까요. 그 중에는 선생님들도 있었다는 모양입니다. 물론 파이퍼가 세뇌를 한게 아니라 다른 이가 세뇌를 하긴 했습니다만, 그 자체만으로도 제이디스에겐 상당히 분한 모양입니다. 저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저도 같은 상황이라면 엄청 분했을테니까요. 한명의 기사로서 완전히 자존심이 짓밟힌거니까요.
아무튼 그녀의 말에 대해서 저는 고개를 끄덕일 부분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예를 들면 '소중한 사람' 부분이라던가요. 딱히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지만, 저는 지금 모시는 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연인입니다. 2번 다시 그런 추태를 보이면 안되겠죠. 그녀를 모시는 기사로서도, 그리고 그녀의 옆에 서 있는 연인으로서도...
아무튼 그녀의 물음에 저는 저 편에 있는 작은 문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나무 인형이라면 저쪽에 가득 있습니다. 저도 슬슬 가지러 가려고 하는데, 필요하다면 말해주십시오. 가지러 가는 김에 제이디스. 당신의 것도 몇개 가지고 오겠습니다. 몇개나 필요하십니까?"
기왕 둘 다 가지러 간다고 한다면 한쪽이 가지러 가는게 나았습니다. 번거롭게 움직일 필요가 전혀 없으니까요. -
597 프란-노아르 (8083224E+5) 2017. 2. 6. 오후 9:23:57프란은 지금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어요. 정확히는 중력을 이용해서 날고 있죠. 옛날 아주 어린 시절에 머언 그린로즈 친척이 중력을 이용한 팁을 알려줬거든요. 그 팁을 시험해보고 있어요. 먼저 약중력으로 몸을 띄운 다음에 근처 지지대가 될만한 구조물, 예를 들자면 높은 건물의 벽 처럼 디디고 설만한 곳을 향해 중력을 강화시키면 프란은 지지대를 향해 날아가게 된답니다! 마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것 처럼요. 이런 식으로 둥실둥실 떠다니면서 신속하게 이동하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물론 멀미도 나고 지지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속도를 잘 조절해야 하지만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해내고 있었답니다! 앗! 저기 사람이 있네요. 부딪히지 말... 어라? 저기 저 애, 아는 사람 아닌가요? 노아르였나? 저기 인사하고 있는 아이 말예요!
“오! 노아르구나! 안녀어어어어으아아아아아아아!”
프란의 인사말은 곧 비명으로 바뀌어요. 왜냐하면 프란은 지금 공중에 떠서 신명나게 날아다니는 상황이었고 곧 지지대 삼았던 아이젠의 외벽에 부딪힐 예정이었거든요! 다행히 급하게 지지대를 땅으로 바꾸고 속도를 줄인 데다가 특유의 균형감각과 민첩성 덕분에 그리 크게 다치지 않고 착지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도 못 볼 꼴을 보인 것 같은데요. 프란은 하하 민망하게 웃으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여... 여기서 뭐 하고 있었어?”
프란의 시선이 포크, 그리고 케이크로 향해요. 와, 뭐 먹고 있었구나.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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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9:24:54제가있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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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9:27:19데카드주와 요슈아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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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9:31:0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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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9:32:58데카드도 언제 한번은 만나봐야할텐데요. 같은 페일로스인데 일상을 돌려보질 못했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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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노아르-프란 (1414582E+5) 2017. 2. 6. 오후 9:33:13"앗! 조심……!!!"
'떨어질 것 같은데!?!?!'
자신의 '조심 하세요!'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공중을 두둥실 날던 프란체스카가 아래로 떨어지는 걸 보고 노아르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다시 떴다.
다치지 않으신 모양이구나, 휴……
'노아야, 나 엄청 재밌어 보여!!! 하늘을 붕붕-!!'
"괜찮아요? 제가 불러서 다친 건 아니죠……?"
'또 무시당했다!?'
눈을 빛내며 말하는 네로를 무시한 그는 프란체스카가 자신이 부른 것 때문에 다칠 뻔 했던 것 같아, 미안해져서 말하다가 그녀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 간식으로 케이크 먹고 있었는데…… 같이 먹을래요? 맛있는 건 나눠 먹는 게 좋다고 하잖아요. 쇼트케이크 말고도 애플파이도 있어요"
바로 옆에 앉으라는 듯, 의자를 팡팡 두드리고는 포크와 애플파이를 꺼낸 그는 생글, 웃었다.
"편하게 노아 라고 불러줘요. 그게 제 애칭이에요. 아, 맞다. 아직 제대로 소개를 안했었죠? 저는 17살이고 레피아 1학년 입니다" -
603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9:34:18"일단은 나무인형을 좀 베어내고 나서 생각해 볼까요?"
대련신청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누구든. 한번쯤은 대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파이퍼의 것이 어쩌면 역지사지를 느끼게 해준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조금 나쁜 것만은 아니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요. 말해도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건 동의의 표시일 것 같습니다. 불확실성과 우유부단함은 신중이 아닌데. 나무인형이 얼마나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그리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서너개 정도요?"
것보다 제가 쓸 건 제가 가져와야죠.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번거롭다기보단 자신이 할 일은 자신이 한다는 생각이 강한 듯합니다.
"누군가에게 시키면 안 돼요. 스스로 해야하는 것을."
그걸 몰랐던 어린 제가 자연스럽게 시키고 시켰다가 사단이 났으니까요. 어딘지 모르게 후회가 묻어나는 목소리였습니다. -
604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9:34:49지금상태로 데카드를 만나면 '흐음, 이녀석이 실베스터의 그거인가? 호오. 호오오오오오.' 라고 할텐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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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9:38:20>>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이미 소문 다 퍼진겁니까? 아무도 없는곳이었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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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9:43:35"그저 제가 가지러 가는거니까 김에 가지러 가는 것 뿐입니다만. 일단은 잘 알겠습니다. 제이디스."
그녀가 그렇게 말한다면 제가 굳이 거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그녀도 묘한 변화가 있다고 느끼면서 신기하게 잠시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뭔가 한달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그 한달 사이에 그녀에게는 무슨 변화가 있었던걸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 기숙사이기도 해서, 그렇게 접점이 많은 것은 아니니까요. 애초에 그녀는 2학년이고 저는 4학년. 학년으로도 접점은 잘 없었습니다. 그저, 가끔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대련을 하는 그런 느낌일 뿐입니다.
일단 저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 후에 문을 열고서 그 안에 들어있는 나무 인형 중 12개를 꺼내들었습니다. 조금 무게는 있었지만, 못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잡는 방법이 조금 힘들 뿐이지. 무게야 매일매일 단련을 하는만큼 충분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으면서 제가 훈련을 하는 곳으로 걸어갔고, 그곳에 나무인형들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세운 후에 허리춤에 차고 있는 레이피어를 뽑아들었습니다. 바로 휘두르진 않겠지만 일단 자세 정도는 잡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휴식 중이니까요. 이 휴식 시간이 끝나면 저는 또 아무런 말 없이 레이피어를 계속해서 휘두르겠죠.
"그건 그렇고 누군가에게는 시키면 안된다라.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해야하는 것은 스스로 해야하는 법이죠. 하지만 이 정도의 일은 남에게 시켜도 상관은 없었을텐데.. 무슨 이유라도 있는겁니까?"
일단은 조금은 신경이 쓰였기에 한번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시선은 나무 인형 쪽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
607 실베주 (886554E+59) 2017. 2. 6. 오후 9:45:07으으 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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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9:47:04실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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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9:49:51머리 많이 아픈가요?? 8-8 조금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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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9:50:40에? 실베주 일단 안녕하세요! 그런데 괜찮은거에요?! 머리가 아프면 좀 쉬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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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실베주 (886554E+59) 2017. 2. 6. 오후 9:51:31가벼운 두통, 정도로 생각하긴 하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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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9:53:16"이해 감사드려요."
그렇게 나무인형을 들고 나릅니다. 이래봬도 힘이 약하지는 않습니다. 체력도 상당하고요. 사냥감도 제발로 찾아오게 할 수 있다고 해도 사냥만큼은 스스로 하고 싶었기에 맹수들만 가끔 만났을 뿐인데. 나쁘진 않았던가요? 아니요. 그건 큰 잘못 안의 하나의 반짝이는 조각일 뿐이었죠. 리오가 질문하는 것에 나무인형을 세우려고 하다가 하나를 놓쳤지만 재빠르게 잡으려 했고 답하려고 합니다.
"멀지 않은 과거 이야기이지만요..."
"별 건 아니예요. 능력에는 부작용이 있는 법이란 이야기일 뿐이예요. 파이퍼랑 비슷하다면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어린 아이에게 그런 능력을 주면 모두에게서 사랑받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부작용이 상당히 컸거든요. 라고 말을 잇습니다.
"그 부작용 때문에 중간.. 아니. 의외로 큰 규모의 마을이었군요. 그런 마을이 몰살되어버렸는걸요."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앞을 바라보기 위해선 뒤를 돌아봐야 하는 법이죠. 추종자 사건이 끝나고 나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리오를 바라봅니다. -
613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9:54:03>>611 가벼운 두통이라면 더욱 더 쉬어야죠. 무리하면 더 심해진다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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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9:54:04에버주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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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9:54:23도올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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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9:55:57에버주 어서와요! 뷔라르제주 어서와요!!
>>611 가벼울 때 일수록 두통약 먹고 푹 쉬는 게 좋아요ㅠㅠㅠㅠㅠ -
617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9:58:20>>615 으아아아아!!!!! 이것은 내가 전에 뷔라르제주를 찔렀던 나이프 DAAAAAAA!!!!!!!!!!!!!!!!!!!1(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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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10:00:15텀이 길텐데.. 괜찮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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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0:03:14어서오세요 실베주. 두통이 좀 있으시다면 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더 심해지면 큰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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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0:03:52에버주랑 뷔라르제주도 어서오세요. 일상이 먾이 돌아가니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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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10:06:34>>618 그럼! 당연하지! 저번에 뷔라르제주의 첫 일상을 겟토다제! 하려다가 내 멍청함으로 실패했던 것을 만회하겠어!
긴말 필요없이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1. It's me!
2. It's you! -
622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0:08:40그녀의 과거 이야기를 잠시 조용히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비극이라면 비극인 이야기였습니다. 파이퍼와 비슷한 능력. 그것이 뭔지에 대해서는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부가설명을 들어보면 사랑과 관련된 뭔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뇌를 해서 자신에게 사랑을 하게 하는 능력인걸까요?
만약 그런 능력이 악용된다면 그것은 무시무시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말한 일도 그 능력으로 인한 비극의 이야기였습니다. 꽤나 씁쓸한 모양입니다.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녀의 가슴 속에는 아픈 상처가 남아있을까요? 아니면 그때의 일은 그때의 일이구나 라는걸로 남아있을까요? 물론 저는 그녀의 마음을 모릅니다. 저에겐 아무런 능력도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실베스터. 그녀가 저에게 가진 감정도 들어서야 알게 되었죠. 물론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 같은것은 스스로도 사절입니다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꼈는지는 저도 알길이 없습니다. 제이디스. 하지만,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능력을 악용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시점에서 당신은 훌륭하다고 저는 느낍니다."
솔직하게 생각하는 바를 말했습니다. 저런 무서운 능력이 있다면 저 능력을 악용해서 악당이 되는 것도 가능했을텐데, 그녀는 그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 능력을 억제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진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제가 그 능력에 대해서 들은게 없는 한, 그런거겠지요.
"앞으로 당신이 나아갈 길. 열심히 고민을 하고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답이 나오게 되겠지요. 가야할 길도 말이죠. 저처럼 말입니다."
말을 끝내면서 아주 살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도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하다가 답을 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 답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의 평생을 바치기로 한 만큼, 후회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디, 당신도 후회하지 않는 답을, 길을 걷기를 바라겠습니다." -
623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10:11:00>>605
일단은 서로 술친구라서.. -
624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10:11:00>>605
일단은 서로 술친구라서.. -
625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10:13:43에버주와 뷔라르제주 둘 다 안녕하세요!
>>623 술친구라니! 실베스터! 말한것이냐...!! 물론 숨길 필요는 없지만...(시선회피) -
626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0:20:14아픈 상처일까요? 아니면 그저 그랬다. 라는 감상뿐일까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자신의 미숙한 판단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부작용이 그런 것이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도 그런 능력은 풀리면 원망을 하게 마련. 이런 걸로 보면 아픈 건 아니지만 그저 그렇다란 것도 아니군요.
"조금 부끄러운 말이지만 그 능력이 외모에도 영향을 미쳐을지도 모르죠."
사람을 단번에 매료하는 데엔 외모가 중요하니까요. 시선을 끌어잡고 이성도 감정도 끌어당겨 탐욕스럽게 불태워 버리니까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지만 좀 제대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해요. 라고 덧붙입니다. 그리고는
"마치 길을 찾았다는 듯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 혹시 밖에서 마스터라도 찾으셨다던가?"
풋. 웃으면서 농담처럼 아야기합니다. 듣기로는 바깥에서 좀 있다 오신 것 같기도 하니 찾았을 수도 있잖아요? 라고 생각하면서 답을 찾고 길을 걸으란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나무인형을 베기 위해 검을 꺼내들어 베어나려고 합니다. -
627 실베주 (886554E+59) 2017. 2. 6. 오후 10:21:08실베스터가 말한거에요?!
아 내가 놀라면 안 되는건가요? -
628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10:26:41뷔라르제 사라졋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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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피터주 (7228577E+5) 2017. 2. 6. 오후 10:27:1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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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뷔라르제 (3266839E+5) 2017. 2. 6. 오후 10:27:17아.. 저 말고 다른 분이랑 돌려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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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데카드주 (4407971E+5) 2017. 2. 6. 오후 10:27:40헤헤 조만간 알아차리지 않겠어요? 원래 남의 연애에는 비밀이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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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실베주 (886554E+59) 2017. 2. 6. 오후 10:28:06어서와요 피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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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피터주 (7228577E+5) 2017. 2. 6. 오후 10:29:47돌릴 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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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10:30:24악 미안합니다, 노아르주. 갑자기 일이 생겨서 미처 말도 못하고 나갔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후딱 답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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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10:32:17피터주 어서와요!!
>634 괜찮아요 괜찮아요! 천천히 답레 써오셔도 되요~ :) -
636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10:33:49>>630 힝...
>>633 어이! 그럼 퓟퉈가 나랑 돌릴래? -
637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0:34:35"어떨까요? 외모가 아름답기에 그런 능력이 생겼을 수도 있고, 능력이 있기에 외모가 아름다울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의지니까요."
나름대로 저의 답을 한번 더 말했습니다.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위험한 능력을 잘 자제하고 있고, 악용할 생각이 없다는것입니다. 물론 미래에는 악용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가능성을 다 따지면, 답이 없어집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지금의 모습만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이내 그녀는 풋 웃으면서 저에게 장난스럽게 마스터를 찾은게 아니냐고 말해왔습니다.
그 물음에 저는 아무런 말 없이 웃으면서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빠르게 여러번 나무 인형을 찔러대다가 팍 휘둘렀습니다. 나무 인형의 일부가 잘려나가서 땅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슬쩍 옆을 보니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훈련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검 솜씨라면 이런 인형따위는 금방 베어낼수 있겠죠. 적어도 제가 본 그녀라면 그렇습니다. 그렇게 잠시 그녀의 훈련하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저는 아까전 그녀의 질문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밖이 아닙니다. 안에서 찾았습니다. 제 모든 것을 바치고, 검이 될 소중한 상대를 말이죠. 이후로는 그 사람을 위해서 살아갈 생각입니다. 한 명의 기사로서, 그 외의 존재로서도..."
숨길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당당하게, 그러면서도 미소를 짓고서 그녀의 말에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서 나무 인형을 향해서 레이피어를 힘껏 찔러넣었습니다. -
638 피터주 (7228577E+5) 2017. 2. 6. 오후 10:35:02>>636
돌려요! 선레는 누가 쓰죠? -
639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10:37:08피터주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리오는 딱히 숨기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물론 실명 거론을 먼저 하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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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프란-노아르 (8083224E+5) 2017. 2. 6. 오후 10:38:06하하... 걱정이 되었나봐요. 하긴, 눈 앞에서 사람이 추락하고 있는데 기겁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죠. 그렇지 않나요? 프란은 머쓱하게 웃어요. 아이 창피해라.
“괜찮아, 괜찮아! 나름 중력을 다루는 가문의 일원인데 이 정도 실수로 다치면 쪽팔린거지!”
라고 말했지만 프란의 막냇동생만 해도 중력 가지고 장난치다가 크게 다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 프란도 똑같은 행보를 걸을 뻔했죠! 다행히 프란은 막냇동생만큼 미성숙하지 않아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을 뿐이죠. 그러니 조심하도록 해요, 프란.
“헉! 그래도 돼? 정말 고마워!”
좋은 녀석이에요. 네가 뻔뻔스럽게 저 애를 죽이려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자기 것을 내어주잖아? 아차! 좋은 생각, 좋은 생각. 티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오케이? 프란은 생글생글 웃으며 노아르의 옆에 앉아 포크 하나를 집어들어요. 맛있겠다! 케이크! 애플파이!
“좋아, 좋아. 노아구나! 애칭도 예쁘네. 내 애칭은 프란이야. 프란이든 프란체스카든 마음대로 불러줘. 그리고 17살이면 동갑인데 말 놓자, 응? 물론 난 5학년이긴 하지만... 기숙사는... 교복 보면 알지?”
참고로 프란은 지금 이케르 특유의 블링블링한 흰 교복을 입고 있어요. 사실 황갈색 털과 흙먼지 때문에 좀 더러워져서 ‘흰’ 이라는 묘사에 어울리지 않을 법 하지만요! 프란은 생긋 웃으며 애플파이 하나를 조금씩 먹습니다. 입 안에서 살살 녹네요. 역시 사람은 단 걸 먹어야겠죠. 특히 우울할 때 말이에요. 네가 그런다고 해서 거기서 벗어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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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10:42:47>>638 오네가이!!!!!!!!!!!! 다이스-갓!!!!!!!!
.dice 1 2. = 1
1. M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1
2. 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UUUUUUUUUUUUUUUUUUUUUUUU!!!!!!!!!!!!!!!!!!!!!!!!!!!! -
642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0:43:12"그건 그래요. 의지. 신념."
악독한 마음이었다면 달랐을까. 아니야. 나름대로 답의 실마리는 얻은 것 같아서 약간은 후련해진 마음으로 나무인형을 슥슥 베어갑니다. 그리고 진짜로 찾았다는 것에.(사실 그것보다 밖에서 찾아온 줄 알았는데 안에서 찾았다는 게 더 놀라웠습니다)
"농담이었는데 진짜일 줄이야..."
그 외의 존재라니. 어.. 마스터 이외에도 다른 존재이기도 한가요..? 라고 생각하면서 괜한 나무인형을 조각내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계속 훈련했던 건 남아있는지 급소를 잘 갈라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마스터가 누구길래 그 외의 존재이기까지 한가요?"
그 외의 존재가 뭔지는 모..모르지만 서..설마 눈이 맞았다던가 해서...인가. 란 상상의 나래가 펼쳐져버렸습니다.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보통 영애에게 충성의 맹세를 하는 건 로맨스 소설의 대표적인.. 그러니까 그런 걸 상상한 게 아닌게 아니라..얼굴이 조금 붉어졌습니다. 아니 이건 그 드레스와 비슷한 종류의 것이 아니라.. -
643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10:43:14나로군!!!! 원하는 상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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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피터주 (7228577E+5) 2017. 2. 6. 오후 10:44:35>>643
아무거나요! -
645 에버주 (2165654E+5) 2017. 2. 6. 오후 10:46:11>>644 좋아! 딱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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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0:49:02"글쎄요? 그 부분은 상상에 맡기도록 하죠. 제이디스. 후훗."
조금은 심술궂은 미소와 대답으로 그녀의 물음에 답했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함구하기로 했습니다. 한명의 기사로서, 여기서는 성급하게, 그리고 자신의 기분만으로 자랑하듯이 얘기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제가 말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모실 수 있는 사람. 마스터를 구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는 그 사람을 위해서 이 검을 휘두르고 이 목숨을 쓰겠다는 것. 그 정도였습니다. 그 이후의 일은 다른 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게 내버려두면 될 일이었습니다. 물론 제 예상에는 1주일도 안되서 다 퍼져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명의 기사로서, 저는 가능한한 그녀의 옆에 붙어있을 생각이니까요. 기사로서 모시는 사람의 곁에 있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어 저는 레이피어를 좀 더 찔러놓다가 바로 옆차기를 하면서 나무 인형을 걷어찼습니다. 이어 나무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앞에 있는 나무인형은 그 형태를 잃고서 잔해가 되어서 바닥에 흩어졌습니다. 그 모습을 확인하고서, 저는 가지고 온 다른 새로운 나무 인형을 앞에 두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정말로 알고 싶다면 스스로 알아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장난스러운 말투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고서, 저는 다시 레이피어를 나무인형에게로 찔러넣었습니다. 더욱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저는 이제 한명의 기사로서 모시는 이가 있기에... 한번의 패배도 용납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이제는 할 수 없으니까요.
"힌트를 주자면, 귀족입니다." -
647 실베주 (886554E+59) 2017. 2. 6. 오후 10:49:19코벳양 끼여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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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노아르-프란 (1414582E+5) 2017. 2. 6. 오후 10:49:49"저 때문에 다치실 줄 알고 엄청 걱정했어요..."
생각해보니, 어릴 때 그림자 가지고 장난치다가 다칠 뻔 했었지. 정확하게는 자신이 아니라 네로가 뭘 만들다가 다칠 뻔 했던 거지만. 응. 그건 말하지 말자.
"프란, 그러면 프란선배 라고 부르면 될까요? 으음.... 말은, 천천히 놓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하!"
'선배니까 노아는 말을 못 놓는대요!'
제발 안의 소리-네로-는 좀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이케르 기숙사 이시군요."
노아르는 자신이 아는 사람 중에 이케르 기숙사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없는 것 같다... 가 아니라. 없네, 없어.
실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긴 했지만-자신이 아니라 네로였기 때문에- 그는 알 수가 없었다.
'나는 있어!'
정말? 누구?
'비-밀☆'
자신을 약올리는 네로를 누가 한 대 때려줬으면 정말 소원이 없을 것 같다. 노아르는 그렇게 생각했다.
프란 선배에게 부탁해 볼까?
'......'
드디어 조용해졌군. 음, 마음에 들어.
"맛있죠? 애플파이. 엄청 맛있어 보여서 사왔어요. 역시 사람은 당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랑살랑 움직이는 프란의 귀와 꼬리를 보던 노아르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단 것은 세계 최고입니다. 엄청 좋은 겁니다. 멋진 거에요. 암요.
단 맛의 멋짐을 모르는 네로가 불쌍해. 흑흑
'..... 내가 아는 노아가 아니야...' -
649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0:59:52상상에 맡기라는 말을 하는 심술궂은 미소에 으윽... 거립니다. 알아서 알아보라니. 너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니만.. 힌트를 듣습니다.
"읏... 귀족이라니. 설마.....?"
설마 남자면 더 위험한ㄷ... 귀축귀족이(어디까지나 끌려갔던 그 귀족 기준) 저 리오 선배를 좋은 말로 꼬셔서 이런일 저런ㅇ..도대체 전 무슨 생각을 하는건가요! 전 정말 글러먹은 구제불능의 쓰레기예요... 라고 자책하는 한줄기 이성이 겨우 폭주하는 상상과 생각을 붙잡고는(이게 다 도서관에 있던 플라토닉하지만 여러 암시가 있던 소설 탓입니다)(정신을 차리기 위해 검을 인형에 꽂아두고 두 손으로 뺨도 짝 칩니다.) 저랑은 진로가 조금 다르겠네요. 라고 말합니다.
"전 로열 나이트나 성기사단이 목표거든요."
말을 하면서 브로드소드를 생각을 쳐부수듯 나무인형을 향해 휘두르고 찔러냅니다. 완전히 부서져서 제 기능을 잃은 나무인형을 무감정한 눈으로 바라보다가(감정을 숨기기 위해서) 다음 인형을 세웁니다.
"나중에 만나면 그 마스터 분이랑 대련 한번 해보고 싶네요."
의지입니다. 자신보다 강할지도 모르지만 의지입니다! -
650 프란-노아르 (8083224E+5) 2017. 2. 6. 오후 11:01:55“음... 그래? 그럼 네 마음대로 해. 난 학년에 그리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라 네가 말을 놓든 말든 상관없어.”
그래도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주는 게 프란의 적성에는 맞는데 말이죠. 게다가 동갑내기기도 하고. 이럴 땐 월반한 게 아쉽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4살에 입학했으니 4학년이 되어야 맞겠지만 중간에 퀘스트를 거쳐서 5학년으로 올라간 거니까요. 나이는 어린데 학년은 5학년이라 또래들은 선배취급하고 동급생들은 동생 비슷하게 취급하니 뭔가 애매하달까요? 뭐 그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프란과 비슷하게 나이나 학년에 연연하지 않는 녀석들도 있는걸요!
“맞아, 이케르. 짜증나는 흰 교복과 교칙 어기면 옥상에 매달아 놓는 무서운 선생님이 존재하는 곳이지. 너는 이케르 오지마.”
으으... 프란은 몸을 덜덜 떤 후에 옷에 묻은 털이나 먼지 등을 털어내요. 아, 더러워. 안그래도 고양이 수인이라 평상시에 귀나 꼬리에서 털이 많이 빠지는데다 아까 전에는 붕붕 날아다니고 추락하고 난리도 아니었으니까요. 더러워질 만 하죠. 됐다. 이제 꼴이 좀 나아졌네요. 프란은 손을 탁탁 털고 다시 포크를 집어 케이크를 조금 먹습니다. 으아아아 이것도 맛있네요! 달달한 생크림과 부드러운 빵의 조합이 환상적이에요!
“맞아, 맞아. 사람은 가끔 달달한 걸 먹어줘야 해. 우울할 때도 단 거 먹으면 확 풀리잖아. 또 맛있기도 하고!”
프란은 화사하게 웃습니다. 기분이 좋나 보네요. 과연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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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165654E+5) 2017. 2. 6. 오후 11:10:42" .... .... "
밤의 숲은 위험하다. 그런 의미로, 에버하르테와 이쉬느는 현재 학교 중앙쯤에 있는 분수대에 앉아 시원한 밤바람을 맞고있다.
사실.. 비록 불길한 기운은 사라졌긴 하지만, 며칠 전 있던 세뇌 사건 때문에 숲에 가기가 매우 꺼려진다. 며칠 또 지나면 금방 나아질거라곤 생각하지만..
에버하르테의 눈꺼풀이 감기고, 그 길고 햐안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그 이후, 그는 머릿속이 복잡한 듯 미간을 짚고서 얼굴을 찡그렸다. 자신이 공격한 학생들. 자신을 공격한 학생들의 얼굴이 겹쳐서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름을 듣진 못했지만, 어제 자신과 함께 퀘스트를 수행했던 한 학생이 했던 말이 아직도 뇌리에 남는다.
" ...돌겠군. "
어째서 그 날의 난 그토록 한심한 짓을 했는가. 아마 수치스러워서 죽고싶다고 생각한적은 그 날이 처음일것이다. 게다가.. 비록 조금이었긴 했지만.. 그 때, 자신의 눈에서.. ..
에버하르테의 숨소리가 오늘따라 크고 묵직하게 들린다. 이런이런. 못살겠군. 요샌 내가 나답지 않은 기분이다. 동요하는 일이 많아졌어. 이런 생각은.. 그만둬야 할텐데. 그것이. 쉽지가 않다.
조용히 이쉬느를 쓰다듬으며 마음을 잘 정리해보려 한다. 그리고 그렇게 있다가,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나는것을 캐치해내고 뒤를 돌아본것이.. 화근이었다.
순간 속으로 움찔 하게 만드는 익숙한 모습, 다른 학생들보다 독보적으로 강해보이는 체격, 비록 한번뿐이긴 했지만 자신에 의해 큰 데미지를 입었던 얼굴.
..피터 테일러..
" ... "
그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표정이 어두워지며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려버린다. 젠장할. 마음이 더욱 심란해졌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할 말이 있겠지. 어제도 그리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말이.
" ..몸은? "
일단 피터가 자신에게 당했던 상처에 대해 묻는다. 주변 학생들이 치료해줬다고는 하지만, 내 눈으로 직접 본것은 아니니. 엘라이트 전에서 멀쩡해 보였던것도 내 착각일 수 있고. -
652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1:13:57어째서일까요? 순간 제이디스가 엄청난 것을 생각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별 거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녀가 이상한 생각을 했다고 해도 저는 그것을 알아낼 방도는 없으니까요. 어째서인지 두 손으로 뺨을 치고 있습니다만, 대체 왜 저러는걸까요? 갑자기 졸리기라도 한걸까요? 조금 걱정이 되었기에 그녀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뺨을 치는 것은 피곤하기 때문입니까? 제이디스? 그렇다고 한다면 이쯤에서 그만하고 쉬러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훈련을 해도 몸을 망칠 뿐입니다."
나름대로 진지하게, 그녀에게 충고하듯이 이야기하면서 저는 다시 앞에 있는 나무 인형을 상대로 레이피어를 꽂아넣었습니다. 그리고 뽑아내면서 다시 한번 발로 걷어찼습니다. 그러자 나무인형은 힘없이 땅바닥에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다시 잡고서 다시 제 앞에 세웠습니다. 훈련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저것들을 다 박살내기 전에는 이 훈련은 끝나지 않습니다.
"로열나이트라. 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시는거니까? 후훗. 그것도 나쁘지 않은 길입니다. 오히려 명예로운 길이죠. 부디 당신이 원하는 길. 그 길의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길 빌겠습니다. 제가 꿈을 이룬 것처럼, 당신도 스스로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마스터와 대련이라..."
잠시 고민을 하면서,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녀의 말에서는 강한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사로서, 마스터에게 도전한다는 이가 있으면 막아서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는 마스터를 지키는 존재니까요. 물론 대련은 그런거와는 상관없긴 합니다만...그래도...
잠시 고민을 하다가 저는 레이피어를 회전시키면서 다시 바로잡았고,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떻습니까? 제이디스? 당신이 저를 이긴다고 한다면, 저의 마스터를 알려주겠습니다. 저도 마스터에게 도전한다는 이가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기사로서, 조용히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후훗. 어떻습니까? 마스터와 싸우기 전에 그 기사인 저와 승부를 해보지 않겠습니까?"
조금은, 그녀의 실력에도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받을지는 알 수 없지만요. -
653 노아르-프란 (1414582E+5) 2017. 2. 6. 오후 11:22:36"선배는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시는 분이군요"
노아르가 작게 웃으면서 말했다. 응, 사람을 편하게 대해 주는 사람. 나도 프란 선배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누구씨 때문에 참- 힘들어.
'누구씨가 누군데?'
안의 소리요. 당신이요. 네로 폰 블랙로즈요.
'......'
".... 절대로 이케르는 가면 안되겠군요. 레피아 교복을 입으면 자꾸 넘어지니까, 이케르로 옮겨달라고 하면 안될까 고민했었는데....."
'나는 편하기만 하던데?'
나는 아직 적응 안됐어.
처음 아이젠에 들어왔을 때, 교복을 밟을 때마다 몇 번이나 넘어졌다. 그걸 편하다고 휙휙 입고 다니는 네로가 이상해. 응.
"맞아요. 사람은 달달한 걸 먹는 게 최고죠. 단 음식을 만든 사람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에요. 한동안 우울했을 때 달달한 음식에 파묻혔더니 금방 기분도 나아지더라구요!"
'그것도 나야?'
응, 당연한 걸 말하고 있구나.
해사하게 웃는 프란을 보고 작게 웃은 노아르도 케이크를 한 입 베어물었다. 달달한 맛이 기분 좋게 입 안을 퍼저나갔다.
"선배를 만날 줄 알았다면, 더 맛있는 걸로 살 걸 그랬나...."
누군가를 만날 거라고는 예상 못했으니까. 좋아하시는 걸 봤으니 된 거지. 응. -
654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1:23:28뭔가 엄청난 걸 생각하며 폭주하는 생각을 겨우 진정시키고는 뺨을 치자 정신이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정해요. 전투사에도 그렇게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그럴 건가요? 그러면 안돼요. 안 되고 말고요. 그리고 뺨을 치는 자신이 피곤해서 그런 건줄 안 리오 선배가 말하는 것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부정합니다.
"아니요아니요. 전혀 아니예요. 사실은.. 아니 이걸 말하면 안 되지. 그러니까 그.. 마스터랑 설마 질척질척하게 혀를 집어넣고 쯥쯥거리면서의 키스라던가 마치 주위에 솜사탕이 공짜로 쏟아져내릴 듯이 머리카락을 쓰담쓰담하는 듯한 포옹이라던가 했을까 생각한 거예요"
아. 횡설수설 하다가 말해버렸다. 잊어달라고 말했지만 얼굴이 사과마냥 빨개졌으니 소용은 없으려나요..? 것보다 대련을 하면 마스터를 말해주겠다니. 조금 고민하기는 했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입니다.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지만. 어쩌겠나요. 고양이보다 호기심이 더욱 센 게 인간이건만. 질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해 보는 수 밖에요.
"그럼.."
검을 들도록 하죠. 조금 진지해졌지만 귀여운 표정으로 리오를 바라봅니다. -
655 피터 - 에버하르테 (7228577E+5) 2017. 2. 6. 오후 11:24:33"삐삐-"
로즈메리에게 받은 새끼 드래곤을 키우고 있다.
풍왕의 후계자라고 해서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지. 또 나의 성장에도 혹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로즈메리가 괜히 나에게 준게 아니라고 있다. 아마 키우는 기간 동안 나도 같이 성장할 수 있으려나?
"여기는 분수대야."
드래곤을 안고 학교를 구경시킨다. 드래곤에게 세상물정을 알게 해주라는 로즈메리의 부탁이었다. 그래서 그 부탁을 따르고 있다. 드래곤 헌터가 드래곤 마스터가 된 느낌이군..하긴 드래곤을 상대하기 전에 드래곤을 알아야 되니깐 말이야.
"?"
분수대에 에버하르테가 있다. 근데 나를 보더니 갑자기 고개를 돌린다. 음..왜지? 쫄았나? 갑자기 왜 그러지? 나한테 안 좋은 감정이 있나?
"몸이 뭐?"
몸이 뭐 어쨌냐고 묻는 피터다. 잠시 침묵이 있다가 질문의 의미를 알아낸 피터다.
"아. 몸은 괜찮지. 그런 공격에는 익숙해서 말이야. 너야 말로 몸은 괜찮나? 세뇌를 당한 걸 알고 일부러 심장이 아닌 하체를 공격했긴 했는데 말이야."
몸이야 멀쩡하다. -
656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1:28:44".........지금 것은 듣지 못한걸로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것을 들어버린 모양입니다. 잊어달라고 말했으니 잊기로 했습니다. 뭐랄까. 그녀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을 봐버린듯한 느낌입니다. 지금 것은 저를 위해서라도, 그녀를 위해서라도 못 들은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살짝 얼굴이 빨개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고 그런 행위라니요. 그런건..그런건...그런건.. 어흠. 쿨럭. 기사로서 이 이상의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여러번의 헛기침 후에, 저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검을 들겠다는 말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표정에 저는 생긋 웃으면서 레이피어의 끝을 그녀에게로 향했습니다.
"부디 후회없는 대련을..."
누군가의 기사가 되고 난 이후에는 1번째 대련입니다. 가벼운 승부라도 전력을 다하는 것이 바로 기사입니다. 무엇보다도 누군가에게 속박된 기사로서, 절대로 대충할 수는 없었습니다. 반드시 승리를 차지한다. 그런 마음으로 저는 팔찌를 다시 꽉 끼고서, 그녀에게 먼저 선공권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먼저 오십시오. 선공은 당신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웃어보이면서, 저는 레이피어를 제대로 꽉 잡고 표정을 진지하게 바꿨습니다. 지금부터는 기사로서의 승부입니다. -
657 프란-노아르 (8083224E+5) 2017. 2. 6. 오후 11:32:21“쓸데없이 격식 따지는 건 안좋아하니까.”
그렇죠. 선배랍시고 무게만 잡으면 피차 불편해질 뿐입니다. 프란은 모두와 친해지고 싶은 걸요.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이었어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이미 여기까지 왔으니 더 이상 물러설 수도 없는 걸요.
“그럼 더욱 오면 안되겠네. 옷 자체는 몰라도 코트는 꼭 입고 다녀야 하거든. 안그러면 이케르쌤이 옥상 꼭대기에 매달아놓는다?”
프란도 그 이유 때문에 더러워지는 것도 감안하고 열심히 코트를 입고 다닙니다. 젠장... 하얘서 예쁘긴 하지만 털로 범벅이 될 때마다 짜증난다구요! 저거 다 때느라 얼마나 고생하는 줄 알아요? 교복 따위 안 입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뭐, 그래도 학창시절의 꽃이니만큼 열심히 입고 다녀야겠지 만요. 이케르 교복이 그럭저럭 예쁘기도 하고 말이죠.
“맞아. 단 거 잘 만드는 사람이 부럽다. 재료만 있다면 언제든지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잖아.”
프란은 애플파이를 입에 넣으며 말해요. 만약 프란이 요리를 잘 했더라면 시도 때도 없이 단 음식을 만들었을 거예요. 물론 귀차니즘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도 때려칠 게 뻔하지만요.
“아냐, 괜찮아! 이것들도 충분히 맛있는 걸! 게다가 내가 원래 가릴 것 없이 다 잘 먹기도 하고.”
어디가서 굶어죽지 않을 자신은 있죠. 그러면 뭐해요? 너만 죽지 않으면 다예요? 순간 정적. 프란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져요. 제발.... 제발 좀 그만 좀 해요. 그러다가 다시 활 짝 하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덧그려져요. 가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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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1:36:19아아아아아 전 도대체 무슨 말을 찌껄인 건가요. 정말 구제불능 쓰레기..바보같고 멍청하고.. 그런 자책도 한가득이긴 하지만.
"잊어주세요. 요즘 제일 인기라는 소설 중에 하나가 귀족 아가씨랑 기사의 로맨틱한 소설인데.. 아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고요."
그런 이야기를 할 수록 더 잊지 못하게 된다는 걸 잊은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반응을 볼 수 있었다면 적어도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겠지만 보지 못했으니. 그리고 대련을 위해서 한발짝 나아갑니다.
천천히 그의 자세를 관찰하다가 선공권을 넘긴다는 말을 듣고는 준비를 마치자마자 바로 브로드소드를 깔끔하게 휘둘러 데미지를 입히려 합니다. 얼굴 쪽을 공격할 뻔 했지만. 이런 건 라주르테에서나 적에게나 허용되는 거지. 지금은 대련이기에. 얼굴에 상처입히면 조금 그렇습니다.
.dice 100 230. = 153 반지효과 2턴간 최소값 100화
//hp는 500이 맞던가요..? -
659 에버하르테 - 피터 (2165654E+5) 2017. 2. 6. 오후 11:38:52" ... "
저 녀석.. 그 날의 일을 기억하긴 하는건가. 아니면 털털한 성격인건가.
몸이 어떻냐고 묻는 자신의 말에 ' 몸이 뭐? ' 라 답하는 피터를 보고서 여러가지의 의미가 담긴 한숨을 쉰다. 한편으론 악감정을 가져주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끼며. 그래. 그의 성격은 원래 그런 성격이었지. 잠시 잊고있었군.
눈을 깜빡이다가 이내 제대로 몸을 돌려서 피터를 바라본다. 그런데.. 그가 안고있는 저건.. 드래곤인가? 설마? 이런이런. 꽤나 엄청난 생물과 함께하고 있군. 자신과 이쉬느와 같은 '동반자'인가? 아니면 반려동물인가? 그게 아니면, 누군가가.. 부탁했다던가.
그러다가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주는 그의 모습에 다시금 미안함을 느끼며 크게 티나지 않는 공백을 두고 대답한다.
" 아아. 분명 블랙아웃되면서 정신을 잃었는데. 의식이 돌아와 일어서보니 갑자기 다 나아있더군. ..내가 저지른 일 중 가장 멍청한 행동이었다. 이런이런. "
" ..미안하군. 그리고, 날 빨리 쓰러트리자고 지휘했던게 너라고 들었다. 과연, 한 기숙사의 학생대표 다운 판단이었어. "
그렇지 않았다면, 타 학생들을 공격하는것은 둘째치고 내 능력으로 더욱 힘겨운 싸움이 되었을테니. 이런이런. 역시 학생대표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
..게다가. 하고싶은 말을 하고나니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 ..그나저나, 네 품에 안고있는 그건 드래곤인가? 이상하군. 평소엔 데리고 있지 않았지 않나? "
이쉬느는 벌써 에버하르테의 옆에서 벗어나 아기 드래곤에게 가까이 다가간지 오래였다. 물론 공격의도가 아니라,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호랑이인 이쉬느 조차도 드래곤이 어떤 생물인지 알고있다는 것처럼. 이를 토대로 본다면.. 드래곤은 아무리 작고 어리더라도 드래곤 특유의 아우라를 흘리고 있을지 모르겠군. -
660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1:43:32"......!"
생각보다 날카롭게 글어오는 브로드소드 공격에 저는 레이피어로 팅겨내면서 피하려고 했습니다만, 베이는 것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데미지가 들어온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이것은 조금 아프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것은 기회. 오히려 역으로 파고들면서 저는 레이피어를 그녀의 몸을 향해서, 정확히는 급소를 피해서 찌르기 공격을 날렸습니다. 그 모든 한 합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2학년이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공격입니다. 역시 보통이 아니로군요. 아직 제가 가야할 길은 더 멀고 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능력도 없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 레이피어를 휘두르는 것 뿐이니까요.
공격을 마치고서 빠르게 뒤로 거리를 띄우면서 그녀를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2학년이지만 생각보다 강한 실력자. 이것은 조금 조심해야할 듯 싶군요. 잘못하면 또 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일의 경우에는, 얼마전에 얻은 그것을 써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사용하진 않겠지만요. 지금은 때가 너무 이릅니다.
"조금은 재밌어어질지도 모르겠군요. 제이디스. 하지만, 저도 한명의 기사로서 쉽게 질수는 없습니다. 마스터를 위해서라도.."
조금은 강한 느낌으로 말을 하고서 저는 그녀의 움직임을 살폈습니다. 자, 이번엔 어디로 들어올까요? 제이디스? 당신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해지는군요. 후훗.
//
.dice 78 200. = 147
hp:347
네. hp는 500이랍니다! 음. 그건 그렇다고 쳐도 질 삘인데. 이건... -
661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11:43:39드디어 프란의 테마곡에 걸맞는 노래를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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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프란주 (8083224E+5) 2017. 2. 6. 오후 11:44:27
엥? 유튜브 링크가 왜 안걸리지... 다시 한 번! -
663 노아르-프란 (1414582E+5) 2017. 2. 6. 오후 11:47:03"옥상 꼭대기요?!!? 정말요!??!"
순간, 옥상 꼭대기에 매달아 놓는다는 말에 네로가 튀어나와서 외쳤다. 이런.... 황급히 다시 주도권을 잡은 노아르는 황급히 입을 가리고는 큼큼, 기침을 했다.
목소리 톤이 다르니까, 들켰을지도.... 아니, 겠지? 응, 아닐거야.
"옥상에 매달아 놓으시다니.... 무서운 선생님이네요. 놀라서 목소리가 확 바뀌었어요"
'옥상이래! 옥상!'
너는! 제발! 좀! 조용히! 있어!
"그러니까요, 만약에 아이젠에 안 들어왔다면.... 저는 파티쉐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만들 줄 아는 건 그렇게 많지 않지만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말한다. 물론, 밤에 네로가 깽판을 치겠지만-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양 만큼 만들어 먹는 게 얼마나 편하겠는가!
물론, 만드는 것 보다 먹는 게 더 많겠지.. 응....
"........ 가리지 않는 게 있는 건 좋은 거죠. 저는 있어요. 쓴 맛이 나는 걸 잘 못 먹거든요. 그래서 가끔 나물이 나오면... 음....."
그러다 노아르는 프란체스카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가 다시 활짝 웃는 것을 가만히 바라봤다. 잠깐, 정적이 찾아왔을 때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어라, 어딘가 가끔 자신이 짓는 웃음과 비슷한....
무어라 말해야 할 것 같은데.... 주제 넘는 말일지도. 말을 아끼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어가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무리해서 말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을지도 몰라.
"프란 선배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아무래도 공통된 관심사를 찾는 게 좋겠지. 그럴 땐 음식처럼 가장 편한 주제는 없었다. -
664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1:50:35상당한 실력자. 리오 선배는 항상 하는 훈련을 통해서 상당한 경험을 쌓았고 라주르테 등도 저보다 많이 겪었겠죠. 차원의 벽을 넘자면 최소값부터가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이 턴에 많이 하지 않는다면 힘듭니다.
"데미지가 크네요."
별로 많이 받지 않은 듯한 척하지만 큰 데미지입니다. 레이피어에 찔린 곳이 아파오기는 하지만 자신이 벤 곳이 좀 더 커보이는 듯한 착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브로드소드라서 가능한. 약간 넓은 검면으로 베는 데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좁은 간격에서는 레이피어처럼 찌르기도 가능합니다. 빠르게 근접해서 베어내릴 것처럼 휘두르려다가 갑자기 태세를 바꿔서 이미 베어내린 데 중 가장 깊어보이는 곳을 찌르려고 합니다.
.dice 100 230. = 212 반지효과 최소값 100. 이 턴 이후로 원래대로 돌아감. 사실 레주랑 상담해서 다이스 최종값에 항상 10을 더하기로 함.
hp353 -
665 노아르(네로)주 (1414582E+5) 2017. 2. 6. 오후 11:51:15>>662 프란 주제곡... 엄청 매력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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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리오주 (1689532E+5) 2017. 2. 6. 오후 11:53:20>>662 오. 프란의 테마곡인가요?! 분위기도 있고 나름 괜찮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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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코벳-리오 (9055559E+5) 2017. 2. 6. 오후 11:54:09sia 곡인가요...? 전 sia곡은 샹들리에밖에 모르긴 한데..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매력적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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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피터 - 에버하르테 (7228577E+5) 2017. 2. 6. 오후 11:57:26"그건 어쩔 수 없는 거지. 세뇌를 당해서 그렇게 된 거잖아? 그건 멍청했던게 아니라 어쩔 수 없었던 거야."
세뇌 당하면 그냥 세뇌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야. 에이든 선생님도 당했는데..굳이 에베하르테는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 너를 먼저 치자고 했긴 했지. 그게 전투를 빨리 끝낼 수 있는 길이었으니깐..뭐 칭찬이니 고맙다고는 하지."
학생대표가 되니깐 의무감이 든다고 해야 되려나..전투에서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보다 더 훨씬 성과가 좋아졌다.
그런데 에버하르테의 호랑이로 보이는 생물이 엔비에게 관심이 있는지 다가온다. 딱히 공격적인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다. 호기심으로 보고 있을 뿐이다. 하긴, 드래곤을 보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니깐 말이야. 엔비는 잠시 저 호랑이어게 겁을 먹은 듯 했지만, 딱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경계를 풀고 호랑이를 보기 시작한다. 엔비도 저 호랑이가 신기한가 보군..
"이 드래곤? 얼마 전에 로즈메리라는 드래곤이 내게 잠시 키워달라고 했어. 이름은 엔비야. 앞으로 바람을 다스릴 용인 풍왕의 후계자지."
엔비는 에버를 보며 '삐삐-' 소리낸다. -
669 라타-훈련이 되질 않는다. (9580597E+5) 2017. 2. 6. 오후 11:58:43라타는, 아이젠에 온 뒤로 그 누구에게도 가족에 대해서 털어놓은 적이 없었다. 어쩌다가 한 번씩 가족과 있던 일들을 말하긴 했어도 그건 나름 자기 안에서 말을 해도 괜찮을 그런 것들만 흘려버리듯 말할 뿐이였다.
가족의 사진이나 그림또한 갖고 다니지 않았다. 물론 찾아본다면 아주 몇년전에 몇년만 활동한 당시 남아있던 플로어의 경비병일때의 아빠사진이라던가 관공서에 남은 다른 가족의 사진을 찾을수도 있지만 그런일을 하지도 않았다.
가족들을 잊으려고 하는 일이 아니였다. 잊을 수도, 잊고싶지도 않은 엄마였으며, 아빠였고, 언니였던 그들을 어떻게 잊으란 말인가. 보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누군가의 얼굴을 볼 때마다 생각이 났으며 검을 들때도 얘기를 하는 것 처럼 같이 있는 기분이 들면 내색은 하지 못해도 심장이 뜯기는 기분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이렇게 매번 다시 검을 드는 이유는 결국 소중한 내 가족때문이였다는 것도 언제나 잊지 않기에 오늘도 콧가가 빨개지지만 다시 한 번 집요하게 검을 들고 차근차근히 연습을 한다.
[손이랑 손목에 아직 힘이 좀 부족하구나...]
응. 그래서 되게 많이 운동하느라 지금은 남자들만큼 힘이 세요 아빠. 보고 있어요?
[아이고, 우리 딸 쟁기로 검술 연습 하는거야? ...아빠한테 말해서 목검이라도 만들어줘야겟네...]
엄마, 나 그때보다 많이 컷어요. ...나 앞가림도 되게 잘하고, 정말로 매일매일 열심히 해요. 정말로...
[검은 좋은데 누굴 다치게 하는건 미안하고 무서운게 창피하다고? ...음. 그건 그렇긴 하지만... 넌 검사가 되고싶진 않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괜찮지 않을까? 남을 상처입히는게 미안한건 상냥한 거니까... 엄... 미안. 이건 나도 모르겟어. 근데, 난 너라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해. 넌 정말로 착하니까.]
언니,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언니는 날 그렇게 생각해주었는데... 언니를 구하지 못했어. 언니를 가장 구하고싶었어... 정말로 미안해...
휘이-휙.
저도모르게 칼끝이 흔들리자, 미세하게 표정을 일그러뜨리던 라타는 잠시동안 검을 내려놓았다. 도저히 오늘띠라 통제가 되질 않는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최대한 집중해야 하는데, 정말로 그럴 수 없었다.
'보고싶어, 오늘따라... 정말로... 정말로 보고싶어...'
오늘은 정말이지, 모두가 그리웠다. -
670 실베주 (886554E+59) 2017. 2. 6. 오후 11:58:55하아.... 다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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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리오-코벳 (1689532E+5) 2017. 2. 6. 오후 11:59:02"큭...!"
그녀의 변칙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었습니다. 제대로 찔렸습니다. 순간 무릎을 꿇을뻔 했지만, 그래도 무릎을 꿇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아무래도 선공을 양보한게 문제인걸까요? 아니면 한달이나 되는 시간동안 다들 강해진게 문제인걸까요? 어느쪽이건 저는 아직 미숙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질수는 없었습니다. 기사로서 패배가 지속되는 것은 문제가 되는 일. 그렇기에 여기서 그것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이디스. 당신은 2학년치고 강합니다. 아니, 제가 약한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저도 한 사람의 기사. 여기서 질순 없습니다. 그것을 사용하도록 하죠."
이어 저는 레이피어를 크게 한번 휘둘렀습니다. 여기에 튜닝이 되어있는 것은 각인. 그것을 발동시키기로 했습니다. 레이피어에 힘이 모이는게 느껴지고 저는 눈빛을 날카롭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끝을 내지 못하면, 저에게 2번의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저는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방금전에 찌른 부위를 향해서 힘껏 레이피어를 찔러넣었습니다. 자.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이것으로 결판이 날지..아니면.....
//
.dice 78 500. = 440 (각인의 효과-3턴간 다이스 최대값 500으로 고정)
리오가 가진 아이템은 이것밖에 없으니..팔찌님! 당신의 능력은 대체 뭔가요.(시선회피)
Hp:135 -
672 라타주 (9580597E+5) 2017. 2. 6. 오후 11:59:58오늘도 독백과 같이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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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실베주 (8644897E+5) 2017. 2. 7. 오전 12:00:12홀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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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코벳-리오 (9424331E+5) 2017. 2. 7. 오전 12:00:43어서오세요 라타주.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베주도 어서오세요. 두통은 나아지셨나요? -
675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12:00:57어서오세요 라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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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실베주 (8644897E+5) 2017. 2. 7. 오전 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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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실베주 (8644897E+5) 2017. 2. 7. 오전 12:02:19두통은 찜질했더니 괜찮아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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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전 12:02:22라타주 어서와요!
실베주 어서와요! 가면 쓰지 않는 모습 엄청 예쁘다!!!(야광봉
실베주 두통은 어때요? 나아졌어요...? -
679 코벳-리오 (9424331E+5) 2017. 2. 7. 오전 12:02:51어머나. 한방에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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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2:03:17라타주 안녕하세요! 진짜 라타..너무 안타깝잖아요.. ;ㅁ; 그리고 실베주도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 실베는 저런 느낌이로군요. 아주 예쁜 여성에게 고백을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생긋) -
681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2:04:34>>680 저건 백은의 가면 실베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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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2:05:34>>681 가면버전도 예쁘니까 된거 아니겠습니까?(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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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2:07:11>>682 !!
이걸로 기본 실베
나레이션 실베
가면 실베 를 다 그렸네요.
기본버전 실베가 가장 마음에 안든다야 (뿌 -
684 코벳-리오 (9424331E+5) 2017. 2. 7. 오전 12:10:24각인이 빛나는 걸 보았지만 저것에 찔리면 끝이라는 생각 외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선배의 말 중 질 수 없다는 말에 자조적 웃음을 지으면서
"강하다면 나쁜 건 아니지만요..."
선배도 비장의 한 수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그 뒤에 결국 생각보다 더욱 강력한 각인의 힘에 의해 커다란 데미지가 들어오면서 끝나버렸지만요.
"아. 져버렸네요. 나도 써버렸어야 했나요."
"더러워졌네요."
이케르 교복은 가뜩이나 새하얘서 세탁하기도 힘든데.. 라고 누운 채로 말합니다. 아무래도 오버킬인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말이죠.. 못 일어나겠습니다.
"치사하게 말이죠. 제가 할 말은 아니긴 하지만.."
사실 정당한 거 맞지만 그렇게 말하기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마이너스 백 얼마인 탓에 못 일어난답니다.(농담) 실베가 정말 예쁘네요.
코벳주는.. 이 손으로 코벳을 그렸다간 캐붕이 일어날 것 같아서.. -
685 이름 없음 (6770094E+5) 2017. 2. 7. 오전 12:10:52>>676 이게 가면버젼 실베군요! 우와... 되게 시크한 언니같은 느낌이 들어요!
3실베를 다 그리신거 축하드려요! -
686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2:14:12돌리실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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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프란-노아르 (8018583E+5) 2017. 2. 7. 오전 12:14:18엑? 목소리가 달라진 것 같은데요? 마치 다른 사람같지 않나요? 프란은 깜짝 놀라 고개를 들고 노아를 바라보아요. 하긴 신입생들이라면 누구나 저 쌤 성격에 대해 놀라워하긴 하지만 목소리가 바뀔 정도로 놀란걸까요? 프란은 납득이 가...지 않고는 싶지만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게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그럴만도 하죠. 신입생이니까요.
“하하, 많이 놀랐구나? 괜찮아. 시간 지나면 익숙해져.”
너도 무럭무럭 세월이 흘러 5학년이 되면 지옥을 맛보게 될거란다. 프란은 음습하게 덧붙이며 낄낄 웃어요. 무게잡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저학년 후배들 놀리는 건 너무 재밌는걸요!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기는 합니다. 진로 고민도 있고 실습이라거나 그 외 기타 등등등... 게다가 요즘 학교가 어수선하잖아요? 그러니 더하겠지요. 뭐 그건 만인의 공통적인 스트레스 요인이긴 하지만요.
“파티쉐구나! 그쪽으로 간 노아도 나쁘지 않겠는걸? 물론 나랑 만날 일은 없을테니 좀 아쉽겠지만 말이야. 아, 장미의 귀족이니 집안끼리 모이는 사교 파티에서 얼굴을 볼 수도 있으려나?”
장미의 귀족들이고 명문가니 집안끼리 모여서 오호호호호 하는 종류의 파티는 가끔 열리니까요. 프란도 거기에 참가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물론 아홉 살 때 이후로는 알아서 피했지만요.
그나저나 아이젠에 오지 않았다면 무얼 하고 있었겠느냐....라... 프란은... 아 프란은... 좋
지 않아요. 이런 질문은 말이죠. 하... 하하... 프란은 잘 살고 있었을 거예요. 가족들도 많이 도와줬고 알렉세이 도 용서해줬고 무엇보다도 프란은 변하려고 하고 있는 걸. 그래봤자 며칠 전에 같은 실수를 반복했잖아요? 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제발 부탁이야 나를 좀 내버려둬. 나는변하려고했어나는인간이되고싶었어고양이가되고싶지않아누군가를죽이고싶지않으니까부탁이야나를좀내버려둬제발제발제발부탁이니까나도열심히하려고했단말이야아이젠에서몇년이나버텼는데 제 발 좀부탁이니까 제발제발제발 나를 살인마로 만들지 말아줘.
아
프란, 작위적인 웃음을 지어요. 방금 전에 프란이 무슨 표정을 짓고 있었든 그건 신경 쓸 필요 없는 거예요. 웃든 울든 화를 내든 억장이 무너지든 그건 프란의 내면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싶어요. 물론 실제 프란의 표정은 프란 자신이 더욱 잘 알고 있겠죠. 당신의 녹색 눈동자에서는 늘상 보였던 그 빛이 보이질 않는걸요. 영롱히 빛나지도 않고, 꿈과 희망을 안지도 않고 그저 탁한 먹구름만, 비바람만, 영원처럼 지속될 호우처럼 주륵주륵 내리고 있었어요. 아, 그렇다고 해서 울었다는 소리는 아니예요. 그냥 평범한 비유예요. 알죠? 계속 그대로 있을 거예요? 아, 맞다. 웃음. 웃었다고 했죠? 괜찮아요. 다소 기계적이긴 하지만 우리 후배님이 무서워하지 않는 용도면 된 거예요. <clr black red> 나는 살인자가 아냐. 나는 고양이가 아냐. 이 주문만 계속 되뇌이자구요. 알겠어요?
“그렇구나. 나물 못 먹어? 하긴 그게 쓰긴 쓰지. 우리 가족들 중에서도 나물 못 먹는 애가 있어서 잘 알아. 걘 편식이 심해서 다른 것도 잘 못 먹긴 하지만...”
프란은 다시 집 얘기를, 아니 하지마요. 제발. 여기서 더 무너질 수 없어. 버텨야돼버텨야돼버텨야돼아니못하겠어요나는벌써한계인걸버텨야돼요프란제발. 아
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프란은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었어요. 마치 인형같아요. 조금 무섭기도 한걸요. 인위적인 표정 말고 자연스러운 표정은 지을 수 없을까요? 아, 그러면 울어버릴 것 같다구요? 네가 그럼 그렇지 뭐. 그래도 포기하지 말아봐요, 프란체스카. 안그러면 네가 버텼던 그 세월들이 전부 다 날아가버리잖아요?
“음... 좋아하는 음식? 생선? 은 농담이야. 고양이 수인이라고 해서 모두 생선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 하하... 고기 좋아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등...”
데카드랑 전에 고기를 구워먹었을 때도 정말 맛이 있었죠. 그러고보니 그 장소 한번 더 가봐야 할 것 같아요. 고기! 고기는 맛있으니까요? 그렇죠? 제발 이 주제에 집중 좀 해요, 프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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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전 12:16:45아 식 잘못 입력해써... (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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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리오-코벳 (1624863E+5) 2017. 2. 7. 오전 12:18:31"이긴 모양이로군요. 좋은 승부였습니다. 그리고 승부에 치사하고 말고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입니다. 기사로서의 싸움은 그런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먼저 아이템을 사용한 것은 제이디스. 당신입니다."
정정당당한 것도 좋고, 검만으로 싸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기사의 싸움은, 이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모시는 기사라면 더욱 더... 패배에는 그 어떤 변명을 붙힌다고 한들 패배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각인은 가능하면 봉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대련용이라기보다는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용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자제를 하는게 좋겠지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저는 그녀를 향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데미지가 큰 모양이었으니까요.
"잡고 일어서십시오. 제이디스. 이 승부는 무승부로 하도록 하죠. 아무래도 이 각인은 대련때는 써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강력하니까요. 그런고로 저도 승리를 인정하진 않겠습니다."
솔직하게 인정할 것을 인정하고서, 저는 생긋 웃었습니다. 그리고 김에, 그녀에게 내건 조건도 가르쳐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저는 그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이듯이 답했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는 이가 들으면 곤란하니까요.
"제가 모시는 마스터의 이름은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은색 장미의 문양을 가지고 있는 이입니다. 저와 같은 페일로스 소속이기도 합니다."
그 점이 정말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기숙사이기에, 좀 더 옆에서 호위도 할 수 있고 기사로서 지킬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기숙사가 되면 여러모로 곤란한 일도 많을테고 말이죠. -
690 에버하르테 - 피터 (1112958E+5) 2017. 2. 7. 오전 12:25:34" ..위로인가. 고맙군. "
그래. 마신 에이든님도 세뇌에 당하셨는데 애초에 나같은 신의 피조물이 세뇌에 저항한다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일지도 모른다. 다음부터 조심하면 된다. ..고 생각한다. 파이퍼가 또 다시 모두를 홀릴것같진 않으니.
사실, 에버하르테는 파이퍼를 반은 용서하고 반은 용서하지 않았다. 배신자의 추종자를 막고싶었다면 타인을 세뇌시키는 것 말고 더더욱 좋은 방법들이 널리고 널렸을텐데. 그는 어째서 그리 극단적인 방식을 택했나. 엘라이트는 말했다. 파이퍼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자신들을 이용해 파이퍼를 대신 처형할 생각이었노라고. 물론 엘라이트는 이 학교 선도부의 선도부장이었다. 낮선 이방인인 파이퍼가 나타나서 '저 녀석이 사이러스의 추종자다'고 말해도 우리가 안믿을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지. 하지만, 최소한, 최소한 증거를 모아다가 우릴 설득하려는 시도조차도 안했다니. 리오 카발레리아 라고 했나. 그녀는 강했지만 모두가 있었기에 쓰러트릴 수 있었다. 하지만 만약 우리의 세뇌가 제 때 풀리지 않았다면? 파이퍼와 리오라고 하는 학생 단 둘이서 그녀를 상대했어야 했을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그 두명의 목숨은 그 누구도 못알아차리게 은밀히, 조용히 꺼졌을 수도 있었다.
의도는 좋았지만.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 그의 방식은 상당히 무모했다. 생각이 이상한 길로 흐른것같지만. 에버하르테는 잠시나마 진짜로 엘라이트가 아닌 파이퍼를 불사지르려 했다. 주변 학생들의 상황을 읽고 분노를 억눌렀기에 다행이지.
엉뚱한 쪽으로 빠진 생각을 다시 정리해 원래대로 돌리고, 피터의 드래곤.. '엔비'에게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어 냄새를 맡는 이쉬느를 한번 바라보고서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 로즈메리? 로메즈리아? 어째선지 베로니카가 생각나는군. 설마 이 둘이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는다만. 아무튼... 그럼 그 새끼 드래곤과 같이 있는 기간은 그 드래곤이 다 클 때 까지인가? 드래곤의 수명은 꽤 길다 들었다만. 성체가 되기까지도 만만치않은 시간이 걸릴텐데. "
어쩌면 성체가 되기까지 1000년이 걸린다던가. 물론 이건 에버하르테의 추측이었다. -
691 코벳-리오 (9424331E+5) 2017. 2. 7. 오전 12:30:52"그건 그렇죠. 선배 말이 맞아요. 그치만 그 각인은 정말 셌는걸요? 좀 여유였던 것 같은 걸 한번에 깎울 줄은.."
몰랐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리오 선배의 말에 동의합니다. 이기면 다인 건 맞습니다. 당연하죠. 손을 내민 갓에 감사해요. 라고 말하면서 잡고 일어섭니다. 띵 하긴 하네요. 그리고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해준 마스터의 이름은..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금속성의 장미로군요
"아. 그렇군요."
이상한 감정입니다. 만약 듣는다면 당장이라서 가서 대련을 신청할지도 모른다고(자신이 질 가능성이 큼에도) 생각했건만. 그러나 막상 듣고 난 뒤엔 그다지 감흥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건 무슨 느낌일까요. 그래도 후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확실한 건 어디에 퍼뜨리진 않을 것 같네요."
굳이 퍼뜨릴 이유도 없고요. 라면서 흙먼지를 털어냅니다. 양호실엔 들렀다 가야겠습니다. -
692 피터 - 에버하르테 (7031706E+5) 2017. 2. 7. 오전 12:35:58그런데 그 파이퍼라는 녀석은 왜 그런 방법을 쓴거지?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데 말이야..솔직히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굳이 그런 방법을 써야 했을까? 만약 그 방법이 통하지 않았을 때의 리스크는 상당히 클텐데...엘라이트를 처단한다는 의도는 좋았는데..흠..결과는 나쁘지 않았으니 더 이상의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도 처음에는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나도 잘 모르겠다. 기간은 나도 잘 몰라. 드래곤은 나에게 엔비를 키워달라고 했어. 하지만 언제까지 키우라는 말은 안 했어. 성체는 아니고, 이 세상에 적응할 때까지라고 짐작해 볼 수 있어."
세상물정을 알게 해달라는 로즈메리의 부탁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부탁을 철저히 따르고 있었다.
삼시세끼 꾸준히 리히를 먹이고, 말을 가르치기도 했다.
아무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하고 있다.
"이거 드래곤 헌터가 되기 전에 드래곤 마스터가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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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리오-코벳 (1624863E+5) 2017. 2. 7. 오전 12:36:15"아마도 머지 않아 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요."
누군가의 기사로 살기로 결심한 이상, 별 일이 없으면, 그녀의 곁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게 기사라는것이니까요. 사실 그걸 떠나서, 그냥 개인적으로도 그녀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귀찮게 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의 생활이 있으니까요. 물론 저도 저의 생활이 있습니다. 물론 제 생활의 대부분이 그녀에게 맞춰지게 되겠지만, 그래도 그녀의 프라이버시는 확실하게 지킬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일단 그녀의 배려를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테니까요.
아무튼 그녀는 슬슬 돌아갈 생각인듯 보였습니다. 하기사 대련이 끝났으니 치료를 받으러 가는게 좋겠지요. 그러기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빠른 치료를 추천하겠습니다. 이곳의 청소는 제가 하도록 하죠. 후훗. 어차피 저는 여기에 더 있을 생각이니까요. 맡기시고 가셔도 좋습니다. 제이디스."
어차피 남은 나무 인형을 다 박살내기 위해서는 좀 더 이곳에 있어야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좀 더 이곳에 있을 생각이었습니다. 한달의 빈 공간. 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보통 노력으로는 어림도 없을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저는 레이피어를 닦으면서 바로 다음 나무 인형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저것은 과연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요? -
694 실베스터 (8471767E+5) 2017. 2. 7. 오전 12:43:52"후- 드디어 완성인가."
남자친구, 그리고 기사가 생겼습니다.
라는 편지를 쓰던 그녀가 갑자기 수련을 하게 된게 13시간 전의 일입니다. 이렇게 길게 수련을 하게 된것은 정말 처음인거 같네요, 무슨 바람이죠?
"리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이 학교에 있는 동안은 지켜지기만 할 순 없으니까."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 는. 어쩔 수 없다고 칩시다.
하지만 이 학교에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그에게 마음을 전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대로 졸업하고 싶지 않다는걸.
그러니까 조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수련이고, 이 기술이란거죠?"
저랑 동생에게 조언을 구하뎌니 과연, 이거라면 쓸만하겠네요. 다만.
"이 엉망이 된 공간은 어쩔건가요. 치워야하잖아요..;" -
695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전 12:45:06프란주 자러갑니다. 노아르주는 일상 돌리던 거 킵해주세요. 좀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요.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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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실베스터 (8471767E+5) 2017. 2. 7. 오전 12:46:3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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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12:47:39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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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노아르-프란 (5726364E+5) 2017. 2. 7. 오전 12:49:38"네.. 엄청…… 놀랐습니다."
아, 다행이다. 넘어간 것 같아…… 네로, 너 정말!!! 진짜 널 매달아서 못 내려오게 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해도 후회하지 않을거야. 정말로.
노아르는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같았다. 이럴 때, 네로가 교대인격인 게 가장 난감했다. 아냐. 참고 넘겨야지. 낄낄 웃는 프란과 옥상 꼭대기에 매달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노아르는 몸을 작게 떨었다. 나는, 나는, 절대로- 이케르 선생님께 걸리지 말아야지. 응, 그럴꺼야.
'나는……!'
걸려도 상관 없지만, 내 시간 전까지 무사히 내려와 주길 바랄게. 네로.
"으음…… 아, 맞…… 사교파티에서 만나도 아마, 기억을 못할지도요."
사교파티. 어린 나이에 네로가 자신의 안에서 태어난 이후로 사교파티에서 마음대로 즐기지 못했던 노아르는 작게 웃었다. 사교파티에 가려고 할때마다 자신은 허상이 아니라고 외치던 네로를 어떻게든 억누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었지. 아, 내 세월아…… 지금은, 사교파티에서도 네로는 '노아르' 로서 어느 정도 연기를 할 수 있지만. 그건 지금이잖아? 성이 다르긴 해도 같은 장미 가문이야.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지.
할 수 있어. 응. 지금까지 잘 숨겨 왔고, 잘 해 왔으니까! 그렇지?
'아마도?'
…… 나는 너만 제대로 해주면 좋을 것 같아, 네로.
"정확하게는 나물의 그 맛이 싫은 거지만요. …… 저도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걔는 단맛을 싫어해서 이런 디저트를 사도 거들떠도 안봐요."
그렇게 말한 노아르는 프란을 보고, 자신이 말을 잘못 선택했다는 걸 깨달았다. 아, 이게 아니었나 보다. 이런.
"그렇죠- 고양이 수인이라고 생선을 모두 좋아하는 게 아니고, 악마라고 신성력에 약한 건 아니죠.. 고기 좋아하시는군요. 고기 맛있죠. 엄청 맛있죠."
물론, 자신들은- 약한 편이긴 하지만, 뭐 어떤가.
그럼 자신은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할까. 노아르는 잠깐 생각에 잠겼다.
"…… 저……"
'우리에 대해 얘기해도 괜찮을까?'
모르겠어.
'그럼 하지 말자!'
응, 하지 말자.
그렇게 네로와 대화를 하며, 그는 자신의 케이크를 내려다봤다. 벌써 거의 다 먹었네, 이런. 무슨 맛인지는 이제 느껴지지도 않는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 다음에,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 드릴게요."
다음에도 내 시간일 때 만나는게 나을지도. 이전에 만난 게 네로고, 그 녀석이 무슨 말을 할지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한 노아르는 자신이 입은 하카마 소매를 정리했다. 아무래도, 이 옷은 조금 입기가……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허리를 살짝 숙여, 인사한 그는 자리를 정리하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막레입니다!! 사실…… 노아르(네로)주가 너무 졸려서 여기서 끊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오.. 프란....!! -
699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2:50:27안녕히 주무세요! 프란주! 그리고 노아르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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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코벳-리오 (9424331E+5) 2017. 2. 7. 오전 12:51:59"머지 않아 퍼진다니."
확실히 퍼지기 쉬운 종류이긴 하겠네요. 은근 리오 선배는 유명하잖아요? 라고 덧붙인 뒤 빨리 치료하라던가, 치우겠다는 말에 힘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말을 이어나갑니다.
"치워주신다니 감사해요. 저도 돕고는 싶지만 아무래도 양호실에 갔다오는 사이 다 치워질 것 같네요.."
그럼 괜히 낭비만 하는 거잖아요? 라고 웃으면서 농담을 건넵니다. 그럼 천천히 양호실로 갔다가 기숙사로 돌아가야겠네요. 아 여벌 옷 빨아놨는데... 어쩌지요. 란 생각이 먼저 들다니. 가볍게 인사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감사했어요." -
701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전 12:52:11앗... 제가 늦게 써와서 봤네요... 프란주 잘자요!! 그럼 이거는 마지막 사족을 빼고 킵해야겠군요!! 저도 자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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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2:53:51가시는 분들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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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리오-코벳 (1624863E+5) 2017. 2. 7. 오전 12:57:18"제가 유명한 존재였나요? 그건 잘 모르겠군요. 일단 참고하겠습니다."
스스로가 유명한지는 잘 알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귀족분들이 더 유명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그녀가 그렇다고 하니까 참고는 해둬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저는 힘없는 미소를 보이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치료를 받으러 가시는 분에게 청소를 시킬 마음은 없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좋은 대련이었습니다. 다음번에도 한번 기회가 되면 대련을 부탁하겠습니다. 제이디스."
조금 허무하게 끝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번 대련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힘. 그리고 각인의 힘. 그 둘이 정말로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인의 경우는, 생각보다 엄청난 힘이었기에, 조금 자제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모두가 점점 강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기사로서 살아가기로 한 이상, 저는 더욱 더 강해질 생각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그러기에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그녀가 인사를 하고서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 역시 고개를 숙여서 그녀에게 기사로서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기사니까요. 이상할 게 없습니다.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난 뒤에 저는 레이피어의 끝을 나무 인형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레이피어를 빠르게 휘둘렀습니다. 저 나무 인형을 전부 박살내기 전에는, 끝나지 않을 훈련. 그 훈련의 끝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막레입니다. 코벳주!! 수고하셨어요! -
704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전 12:58:29자러 가다가 내 답레를 다시 봤는데 킵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나는 바버야.... 엉엉.... 막레로 할게요 프란주... 미안합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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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전 12:58:59저는 진짜 자러 갑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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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2:59:37안녕히 주무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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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00:13수고하셨고 바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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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1:00:22굿밤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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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코벳-리오 (9424331E+5) 2017. 2. 7. 오전 1:00:57잘 자요 프란주!
이제와서 밝히는 거지만 리오는 코벳의 우플조건이 꽤 많이 충족되었네요.(능력이야기, 대련 등) 삐끗했으면 호캐화였는데 말이죠... 다행이다(?) -
710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전 1:02:04리오주도 수고하셨어요.
노아르주도 안녕히 주무시고요. -
711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02:37호캐..!
(경계 -
712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04:11>>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우플이었나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맞춰진 모양이네요. 거기다가 호캐화라... 그것은 영광이라고 해야할까요?
>>711 (토닥토닥) 경계 안하셔도 되는거에요. 실베주. -
713 아인하트주 (3741495E+4) 2017. 2. 7. 오전 1:05:49아인하트의 성향을 GL로 해야할지 HL로 해야할지 헷갈리네요
아인하트주 갱신합니다! -
714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1:08:57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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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전 1:08:59>>711 오늘 돌리는 거에서 들었더니 생각보다 별 감흥은 없었다는 부분에서 우플계열로 확정났습니다! 괜찮아요! 경계 안하셔도 괜찮은걸요?
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
716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1:09:28에버하르테가 기절하신거 같으니 잡담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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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10:20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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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10:37아인하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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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11:54아... 돌리고싶지만 지금 돌리면 기절할 것 같고 그렇다기엔 잠을 자기엔 애매하고....
잡담이 답이군요! -
720 아인하트주 (3741495E+4) 2017. 2. 7. 오전 1:12:57다들 방가!
아인하트는 몸뚱아리는 여잔데 정체성은 남자, 거기다 '남자'로서 여성을 좋아 한다고 하는 설정인데...이걸 몸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정체성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헷갈리네용... -
721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17:02>>720 아무래도 정체성 위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지정성별과 자신이 자각하는 정체성으로서의 성별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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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17:27>>720 그치만 확실히...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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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23:04실베주는 뭘할지 고민중이에요.
아인하트.. 아인하트의 성별은 아인하트! -
724 라타주 (7019537E+5) 2017. 2. 7. 오전 1:26:28으아아 잠이 안와요...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
라타 심정 알 것 같아요... -
72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27:13>>720 음. 상당히 애매한 문제이기 그지 없네요. 정체성이 아무래도 다르니까 말이죠... 그냥 HL이라고 하고 옆에다가 정체성은 남자 이런 식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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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에버하르테 - 피터 (1112958E+5) 2017. 2. 7. 오전 1:28:36후 목숨을 건 사투를 하고왔다
기절 아냐...... 지금 이을게... -
727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전 1:29:15그럴 때엔 둘 다 적는 게 답일지도 모르죠. 몸 기준과 정체성 기준을 괄호를 열고 적고요.
너무 포괄적인 답인 것 같으면 역시 정체성 기준인 리오주의 의견이 괜찮아보여요. -
728 뷔라르제 (2695946E+4) 2017. 2. 7. 오전 1:32:09돌아왔다! 이번엔 진짜 돌릴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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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1:35:1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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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뷔라르제 (2695946E+4) 2017. 2. 7. 오전 1:35:43도올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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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전 1:37:01어서오세요 뷔라르제주. 돌리기에는 조금 무리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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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전 1:38:01>>730 여기요!!! 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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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38:11어서오세요! 뷔라르제주. 저도 지금은 돌리는게 힘들어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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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뷔라르제 (2695946E+4) 2017. 2. 7. 오전 1:39:22라타주다!
선레는 누가? -
735 에버하르테 - 피터 (1112958E+5) 2017. 2. 7. 오전 1:42:34" 그런가. 그렇다면 다행이겠군. "
하긴. 드래곤의 수명이 얼마인데. 이종족도 아닌 평범한 인간에게 성체까지 키워달라는 부탁을 할리가 없지. 아까 이쉬느를 보고 무서워 하는 기색을 보아하니 어려도 지나치게 어린것같고. 세상을 알 때 까지라. 하지만 그래도 기준이 너무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알고 적응한다는것은 각자 기준이 다 다른법인데. 그리고 필연적으로 세상을 다 알기 위해선 먼저 정신을 성장시켜야 하며, 정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정신적으로 크던 작던 상처를 입어야만 한다. 드래곤이 입는 마음의 상처는 과연 평범한 타 생물들과 다른것일까? 똑같은 것일까?
뭐 아무튼 지금 당장은 피터가 옆에 있으니 괜찮겠지. 설마 아직 어리다 해도 그와 같은 드래곤 헌터도 아니면서 드래곤을 건들이는 멍청한 자가 있을리도 없고. 그런데, 드래곤 헌터이자 드래곤 마스터라면.
" ...드래곤 헌터이자 드래곤 마스터라면, 드래곤을 사냥하는데 그 아이를 동행시키는건가? 동족사냥인가. "
뭐 하긴 드래곤 헌터는 본래 드래곤의 힘을 쓰는 자들임과 동시에 그 드래곤을 사냥하는 자들이니. 모순인것 같아 보여도 의외로 모순이 아닐 수도 있지.
그와중에 이쉬느는 엔비의 머리를 제 앞발로 톡톡 치듯 쓰다듬고 있다. ..설마 벌써 친해진건가. 이쉬느도 본래 저렇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닐텐데. 새끼인 만큼 귀여워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 어쩌면.. 그 드래곤이 너에게 있어서 이쉬느와 나같은 '동반자'가 될 수도 있겠지. 책에서 보니, 자신의 동반자가 동물이라면 그 동물의 능력을 점점 싱크로하게 되며 동시에 어느순간 자연스레 말까지 트게 된다는군. ..난 아직 달라진점을 잘 못느끼고 있지만. "
그러고보니 최근에 후각이 약간 예민해진것 같기도 한데. 후각을 써볼 일이 좀처럼 없다보니 내 기분탓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736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1:43:35선레는!! 옷을 돌려드리러 제가 먼저 써오겟습니다! 기다려주세요 뷔라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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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43:51실베 스킬 완성 수련독백은 끝냈고..
가볍게 할만한거 없으려나요 -
738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전 1:43:57아무래도 내일 나가야하기 때문에 이제는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잠자리를 몇마리나 세야 잠이 들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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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47:39음. 가볍게 할만한것은 역시 잡담밖에는 없죠. 아니면 캐릭터 질문이라던가...? 그게 가장 무난하다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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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48:31잘자요 코벳주.
질문이라, 받을만한 질문이 있을런지.. -
741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1:49:06헉ㄱ 캐릭터 질문? 좋은데! 나 먼저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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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49:31안녕히 주무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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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라타-뷔라르제 (6284211E+5) 2017. 2. 7. 오전 1:50:40시간을 대략 저녁무렵으로 돌아가서... 가죽옷을 만드는 집에서 잠깐동안 학교끝나고 일손을 도운 댓가로 교복 외의 외투를 맞춘 라타는 자라나는 키에 맞추어 약간 품을 넉넉히 만든 외투를 걸치고 가볍게 머리손질을 하고 돌려드릴 옷을 넣은 종이상자를 들고 안의 내용물을 보았습니다. 음. 잘 넣었군요. 원래는 말이죠... 정말로, 정말로! 빨아서 당장 갖다드리려고 했는데 일이라던가 겹치는게 좀 많은데다가 학교가 같은데도 다른 기숙사여서 그런지 마주치지 못해서 돌려주지 못한게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사죄의 표시를 겸한 잼 한병도 잘 밀봉한 뒤에 들고서 이케르로 향합니다.
...그리고 뷔라르제를 어떻게 불러내야할까 고민하면서 서성거릴때쯤에, 뷔라르제가 나타나자 라타는 그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며 평소같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옷 돌려드리러 왔습니다." -
744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51:37>>740 이건 개인적으로 알고 싶었던건데 리오의 어디에 빠지신거죠? 분명히 저 떠나기 전에는 실베주와 1번밖에는 돌리지 않은걸로 기억을 합니다만..그 일상에서 빠질만한 부분이 있었던걸까요?
>>741 에버는 제 스스로 만족하며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싶어서 학교에 온걸로 아는데, 지금 그 꿈을 향해서 착실하게 걸어가고 있나요? 궁금해졌습니다. -
745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1:52:21잘자요 코벳주!
질문타임☆!!! 저 좋아해요! 그런거!
에버하르테부터군요ㅡ.. 그럼... 어...
이쉬느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746 피터 - 에버하르테 (7031706E+5) 2017. 2. 7. 오전 1:53:12"나보고 막연하게 성체까지 키우라고 하면 나는 기절했을 거야."
당장 아이젠에서 자퇴하고 평생을 엔비에게 쏟아바치는 지경까지는 되기 싫다. 나도 나 나람의 꿈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드래곤을 성체까지 키우라고 하면 이걸 시킨 드래곤의 인성을 좀 의심해야 한다.
"드래곤을 사냥하기 이전에는 드래곤을 먼저 알아야 해서 그럴거야."
드래곤에 대해서 뭔지도 모르고 상대하면 나만 개죽음일 걸?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나와 상대를 알아야 전투에서 이기는 법이디.
호랑이는 엔비를 쓰다듬기 시작한다. 신기하긴 하나보다. 엔비는 그게 좋은 듯 순순히 받아주고 있다. 아직 유년기니깐 그럴수도 있겠군.
"말이라..아직은 자기 이름 밖에 얘기 못해. 아마 로즈메리라는 드래곤처럼 말을 할 수 있겠지. 드래곤은 애초에 말을 할 수 있는 거 같아. "
이 호랑이의 이름이 이쉬느인가? 그럼 이쉬느는 에베의 동행자군. 나는 엔비가 동행자가 될지 안 될지는 잘 모르겠어.
"엔비에게 다른 곳을 소개하기 위해서 먼저 간다."
분수대를 떠나는 피터다.
/수고하셨습니다! -
747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53:49피터주와 에버주 둘 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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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1:53:57>>740 나나나나ㅏㄴ나ㅏ나ㅏ 질문 질문!!
실베는 쓴맛 짠맛 매운맛 단맛 신맛 중에서 뭘 제일 좋아해? -
749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1:54:29그러면 저도 질문받습니다.
....의외로 독백이라던가 해서 평소 라타의 과거썰이라던가 풀만한게 제법 풀어져서 라타는 비밀이 많이 없는 캐지만요. -
750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1:55:22>>740 실베주가 생각하는 실실이가 가장 귀엽게 느껴지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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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1:56:06피터주와 에버하르테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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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1:56:17>>744 음.. 착실하게 걸어가고 있어! 단지 본인이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야! 사실 에버는 이렇게 안보여도 성장형 캐릭터거든.
>>745 이쉬느가 좋아하는거.. ..날고기. 그것도 토끼 고기를 가장 좋아해... -
753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1:56:34피퉈 수고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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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1:57:54>>749 라타가 장미의 귀족이라면, 어느 가문이 제일 어울릴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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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1:58:38>>752 음. 그렇군요! 착식하게 걸어가고 있다고 하니까 보기가 좋습니다! 멋진 성장형 케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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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1:58:53>>744 아무래도 이건 선관의 힘이 크긴해요. 일단 4년동안 리오를 봐왔다는걸 전제로해서.
아시다싶이 실베는 어린 시절을 방안에서 앓기만하며 보냈는데, 그때 부모님이 바쁘실때 간간히 놀아주던 기사님들을 좋아했어요. 기사라서 좋아한다기보단 놀아줘서 좋아한거지만.
뭐 그런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취향이라는 애매한 답이 나올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이것만 장담하자면 딱 핀포인트로 반한건 뚜렷한 목표의식이에요. 실베는 그리 큰 목표가 없었으니까, 리오가 기사로서 자신의 길을 관철하는건 실베에게 매우 심장어택의 요소랍니다. -
757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00:21시, 실베는.. 맛은.. 잘 못느낍니다.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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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00:45>>755 에이!!!
사실 나도 긴가민가하지만(? -
759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2:02:40>>756 선관이라. 그때 아마 그냥 실베가 동기생이고 같은 기숙사니까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서 짠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취향이었던 모양이로군요. 그리고 목표의식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때문에 다들 답답이라고 받아들일줄 알았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렸나요? 아무튼 잘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리오 좋아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그런고로 레주는 언제쯤 붉은 실 특성을...(없음) -
760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03:08에버주, 라타주, 리오주가 질문 받고있는거려나요?
에버에겐 역시, 물을 싫어합니까? 하는 질문이고.
라타주는 라타의 저주를 푸는걸 생각해 두셨나요? 정도.
리오주에겐, 제가 요즘 뿌리고 있는 실베스터의 떡밥을 지금쯤이면 다 아셨나요! 정도? -
761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04:11>>750 아무래도 그 뽀잉뽀잉! 하는 탄력감과 말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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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05:15실베를 받아줘서 고마워요 ^~^
붉은실 특성... (흐릿) 레오카밀이 생각나네요. 우리 스레 1호 컾.. ㅜㅜ -
763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07:19>>760
뭐.. 뭔가 당연하면서도 의외인 질문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에버는 물을 싫어하지 않아! 애초에 에버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인 만큼 씻고 마시고 할거 다한다구!
그리고 그런 생존적인 면을 제외하고서라도 그냥 우리가 평소 물 볼때처럼 에버도 똑같이 평범하게 생각해!
싸움의 상성도. '물이 자신에게 닿기 전에 이쪽이 먼저 열기로 증발시켜버리면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물론 좀 밀리긴 하겠지만. -
764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07:39>>754 생각치도 못했던 if네요? 라타가 장미귀족이라면이라... 만약에 부모님들이 출신지의 장미귀족이였다면 퍼플출신×그린출신 이니까 스카이블루로 해서 빙결이나 바람이였을 것 같아요.
라타의 전투 성격상으로는 아마 지금 자신이 천천히 만달어가는 무술까지 합쳐봣을땐 바람계로 타고났지 않을까 하네요. 아니면 백병전 전용으로 싸우는게 특기인 빙결계의 냉아가씨일지도... -
765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09:24>>764 라타 폰 스카이로즈인가! 탐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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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2:12:16오늘도 나갈 준비로 바쁩니다. 왜냐면 밖에서 종이상자를 든 라타가 어벙벙 거리고 있거든요. 종이상자에 담아온게 너무나 귀엽네요. 크흠.. 아무튼 자연스럽게 나가볼까 합니다. 저기있군요.
"아, 그 코트 말이지."
종이상자를 보니 잘 관리를 해준 것 같다. 뭐 그게 당연한거다만. 돌려주러 찾아와줄 생각이였나보군.
"그래도 빠른 시일에 돌려줘서 고맙네. 넓은 이 학교에서 얼굴 마주쳐서 가지러 따라가는 건 힘들거든." -
767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2:13:46>>760 저는 질문을 받고 있지 않았습니다만..그래도 답을 해주자면....! 뭔가 좀 아리송하다라는 느낌이네요.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잡을 것 같은데, 잡히지 않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물론 언젠가 전부 다 풀리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네요.
>>762 ㅎㅎㅎㅎㅎㅎ 뭐 이쯤에서 저도 밝히자면 실베는 첫 일상부터 뭔가 되게 잘 맞겠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그때 제가 리오로 주인으로 모시고 싶은 식으로 살짝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거 나름 진심이었습... 사실 연플이라던가 그런것은 리오의 특성상 아무래도 힘들겠다 싶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고, 그냥 순수하게 누군가를 위해서 싸우는 기사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고 그 결과 나온게 리오거든요. 사실 그 당시에 여럿 모시고 싶은 이는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실베였어요. 이후에 바빠서 시트 내리고서, 여러번 관전하면서 전체적으로 보긴 했는데.. 묘한 매력도 느껴지고..고개 끄덕여지고 그랬거든요. 아.. 뭔가 되게 매력적이다. 그러면서 좀 아쉽기도 했고...
이후에 결심하고서 다시 돌아왔을때, 실베스터가 반겨주는 거 보고 되게 기쁘기도 했고, 역시 좋다..라는 느낌이기도 했고.. 그 이후에 갑자기 고백을 들어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고... 그래도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 놓치기는 싫고...그런 느낌으로 실베의 고백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레오와 카밀이라. 제가 없는 동안에 깨졌던가요. 아마.. 조금 아쉽다고 생각해요.
그런고로 이것을 기회로 리오도 한번 질문을 받아보겠...없겠지만요! -
768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13:52>>760 초반에는 거의 못풀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계속 굴리면서 제가 라타에게 죄책감을 꽤... 많이... 느끼는 중이라 적당히 시기를 봐서 풀어주고싶습니다만... 저주를 건 당사자인 언니문제덕분에 섣불리 시도하기가 두렵습니다.
아무래도 라타한테 언니의 존재는 패닉을 넘어서는 정신붕괴를 줄지도 모를만큼 좀 조심스러워서요 -
769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14:51어 근데 나 한가지 의문점이 있어
레드로즈 옐로우로즈 그린로즈 블루로즈 스카이로즈 퍼플로즈
뭔가 이상하지 않아? 빨,노,초,파,남,보는 있는데 왜 주황이 없어? 왜 오렌지로즈는 없는거야? -
770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16:05>>767 리오는 민트초코 좋아해? 만약 아직 안먹어봤다면 먹어봤을 때 무슨반응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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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17:01>>769
겨울이라 귤이 귀해서 다 팔렸대요 -
772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18:23>>7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 시세가 내려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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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2:18:29>>769 오렌지 로즈라... 어. 그러게요? 저것도 떡밥인걸까요?(동공지진)
>>770 민트초코인가요? 사실 저 민트초코를 안 먹어봐서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는데, 민트는 나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리오도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먹는다고 해도 아마 "세상에는 이런 것도 있었군요. 조금 신기하군요." 이런 느낌으로 차분하게 먹을거라고 생각해요. -
774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19:20실베스터 : (고개를 못들고있다
후후 리오주 레스 저장해둬야겠어요. 그리고 관전하고 계셨군요. 관전중 매력이라... 잘 모르겠지만 있었으니 상관없어요 -
775 라타-뷔라르제 (6284211E+5) 2017. 2. 7. 오전 2:19:56지금 다루는 무기가 자기보다 크고... 무겁기도 해서 키가 무척 크고싶은 라타(15세)는 한편으로 키가 크면 옷을 새로 맞추는게 좀 귀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뷔라르제에게 다가갑니다. 근데 왜 기침하는걸까요? ...설마 감기걸리셨나... 음. 그러면 좀 미안해지는데...
"그... 학교가 확실히, 왠만한 시골 깡촌보다 큰 편이라 마주치기 힘들었습니다."
학교가 넓어서 마주치기 힘들었다는 말에 공감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종이상자를 건네줍니다. ...옷만 들은 것 치곤 좀 묵직하군요.
"늦게 드린게 죄송해서 적당히 먹을걸 갖고 왔습니다." -
776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20:47아 오렌지로즈 개인적으로 어감 되게 좋고 예쁘다 생각하는데 말이지..
가문 능력은 오렌지를 소환하는 능력 어때? 그거 까서 먹을수도 있음(????) -
777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20:50에버에게 물풍선을 던지는건.. 포기 (메모
라타는 저주 어서 풀리면 좋겠네요 ㅜ -
778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21:46>>777 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버한테 호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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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22:43>>776 공격은 상대의 눈에 오렌지 즙을 발사해서 명중시키는 아주아주 강력하고 악랄한 능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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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25:00>>769 ...!!! (흠칫! 놀람....)
그... 그러고보니...?
>>765 오오...! 풀네임을 고쳐보니까 그것도 괜찮네요!
사실 초반엔 장미귀족으로 하려고 했지만 괜히 예약이 많을 것 같아서 소심하게 평민을 고른것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스카이블루였더라면 지금의 자발적으로 성실한 라타보다는 좀 귀족적이지만 의욕이 없다던가 노력보단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냉냉한 느낌의 라타가 나왔을지도... -
781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2:25:08>>774 어째서 그런것을 저장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번씩 관전은 했어요. 계속 보지는 않았지만요. 전체적으로 다 보고 있었답니다. 누가 시트를 내리는지도 말이죠.
>>776 오렌지 소환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귀엽다.. 왠지 모르게! -
782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26:34>>779 혹은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오렌지 맛으로 느끼게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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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31:59>>781 이야 받아라! 오렌지 투척! (던짐
>>782 헉 그럼 심심할 때 마다 자기 손가락 만져서 오렌지 맛으로 만든 다음에 쪽쪽 빨면 되겠다
(???)
사실 오렌지라고 하니까 헤이 앱쁠!! 밖에 생각이 안난다 -
784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2:32:40"이렇게라도 봤으니 다행이잖아?"
그는 묵직한 종이상자를 건네받았다. 이거 왜 묵직하냐 싶었더니 뭘 넣었다고? 호오.. 나 입 비싼데. 호기심에 벌써부터 까보니.. 잼? 스프레드? 같은게 들어있네. 그는 그걸 들고선 다시 라타에게 물었다.
"이게 뭐지, 잼인가? 무슨 잼이지?"
이제 빵에 발라먹으면 되니까 조식은 급식으로 안 먹어도 되려나? 그래도 이런 소소한 선물에 고마운지 그는 라타의 볼을 꼬집는다. -
785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2:37:31>>782 어떤 웹툰에서 그걸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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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2:38:18리갱!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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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2:38:43라타는 여캐니까 라타 르 스카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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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39:25오렌지맛 스테이크
오렌지맛 닭고기
오렌지맛 크림스프
오렌지맛 샐러드
오렌지맛 포도
오렌지맛 사과
오렌지맛 귤
오렌지맛 바나나.... -
789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41:28손에 닿는 모든것을 오렌지 맛이 되게 한다니. 이 능력이 패시브라면 정말 웃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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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전 2:42:45피터주 안녕하세요! 질문이라.. 질문하고 싶지만 저는 슬슬 자러갈거라서...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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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2:43:11굿밤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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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라타-뷔라르제 (6284211E+5) 2017. 2. 7. 오전 2:43:47그가 상자를 받아서 내용물을 확인하는 것을 보며 잼이냐고 물어보자 고개를 끄덕인다.
"귤이 제철이라 구하기 쉬워서, 말린 장미 조금이랑 귤을 조려서 만들었습니다. 요즘 날씨에는 비타미ㄴㅣ...?"
라고 말하던 차에 기척을 느끼지도 못하고 볼이 꼬집히자 순간적으로 선전포고인가, 설마 잼 싫어해서 결투를 신청하는것인가 하고 주먹을 들뻔한 라타는 이내 설마하니 그런건 아닐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ㅇㅑ프ㅡㅂ니ㄷㅏ-!"
아픕니다! 라고 라타는 강하게 말하였습니다. -
793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45:34리오주 굿밤!
좋아 피터!! 음.. 무슨 질문이 좋을까....
역시 할 질문이 없을 땐 사랑에 대한 질문이지! 피터가 결혼 안하고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싶다 했는데,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뜻대로 되는게 아니잖아? 만약 그런 피터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
794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45:40>>788 웃긴듯하면서도 무섭군요...
심지어는
오렌지맛 검
오렌지맛 장갑
오렌지맛 옷
오렌지맛 책
.
.
.
흠...좀 무섭군요. -
795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전 2:45:46잘자요 리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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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2:48:34>>793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살겠죠! 근데 피터는 전혀 사랑이나 연애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철저히 이기주의자라서 완전 마이웨이를 걸을 거에요. -
797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49:02>>787 아하... 귀족 이름에서 폰드르 하는 가운데가 남성형이랑 여성형이 따로 있는줄은 방금 알게 됬네요. 르가 들어가니까 이름에 리을이 많아져서 발음이 굴러가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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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2:49:43아 이기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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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50:43잘자요 리오주!
저도 피터주에게 질문이요.
피터는 식이요법까지 관리하는데 가끔 다른게 먹고싶다거나 그럴땐 어떻게 이겨내나요?
...비법이 있다면 제발 사람 한 명 살리는셈치고 가르쳐주세요! -
800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2:51:50>>799
일요일에 먹어요.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면 일요일에 다리하고 날개부위만 먹고 참아요. -
801 에버주 (1112958E+5) 2017. 2. 7. 오전 2:55:10>>797 엩 딱히 남성형 여성형은 없는데? 그냥 어감이 좋은대로 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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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2:58:58>>801 어 그런거에요? 그렇구나...
>>800 절제력이 대단하네요... 본받아야 하려나.... -
803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2:59:12"마말레이드군. 아, 이거 수젠가?"
너가 만든 수제 말이야. 만들었다며. 그런 정성을 다. 귀여우니까 반대편을 한 번 더 꼬집어주겠어.
"고마워서 해주는거야 인마. 즐겨."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몰라? 누가 너 미워서 그래? 기특해서 그런거지. -
804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전 3:02:11>>802
절제력이 강하긴 강해요..그리고 딱히 본받지는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본받고 싶으면 본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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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라타-뷔라르제 (6284211E+5) 2017. 2. 7. 오전 3:05:42볼이 잡힌채로 끄덕입니다. 후우. 귤은 이 날씨에 구하기가 그나마 괜찮지만 장미꽃은 좀 비싼 편이라 화원 도매시장에 좀 다녀왔죠. 근데 잠깐만요! 난 예수님이 아니에요! 왼쪽 뺨을 꼬집히면 오른쪽 뺨을 내미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만?
"지ㄴㅉㅑ 아프그드요?"
진짜를 강조하려다가 발음이 꼬이자 인상을 찌푸립니다. 확 씨 그냥 저거 줫다가 뺏을까보다... 라고 생각할때에 한가지 묘안이 떠오릅니다.
"이에느ㄴ 이!"
이에는 이! 라고 외치며 볼을 마주 꼬집습니다. -
806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3:07:04>>804 오너인 저는 살찐이인데 점점 더 요새 음식을 흡입해버려서...
스게요! 피터! -
807 라타주 (6284211E+5) 2017. 2. 7. 오전 3:13:45라타의 키 159, 뷔라르제의 키 178... 라타는 점프를 해서 볼을 꼬집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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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3:14:07"아아아."
그는 볼을 확 놔버리며 라타의 손을 잡아 떼어내려고 했다. 놨잖아 놨잖아. 아아아아아아.
"놔라놔라놔라 놓으라구!!"
알겠다 놔라 놔라 놓으라고! 항복항복 내가 미안했다. 악력이 무슨... -
809 라타-뷔라르제 (6284211E+5) 2017. 2. 7. 오전 3:21:23이겼다!!! 이겼다! 라고 생각하며 의기양양하게 손을 놔주고 바닥에 착지합니다. 훗. 내가 악력이랑 손목 근력만 얼마나 기르는데?
"역시자시입니다 선배님!"
그러게 놔달라고 할때 놔주면 좋잖아요? 라고 속으로 메롱하며 생각합니다. 음... 그래도 좀 심하게 힘을 줫나 싶어서 그의 볼을 살펴봅니다.
"...많이 아프십니까?" -
810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3:31:23".. 흥. 그렇게 아프지 않다. 난 기사 유망주니까. 그런 것 쯤이야."
심하게 차가워진 표정으로 라타를 내리 보았다. 그래도 내가 더 오래 쎄게 꼬집었어. 내 승리야. 쪼잔한게 아니야.
"아무튼 잘 먹겠어. 모닝빵에 발라먹어야겠군."
그리곤 종이상자에 다시 잼을 넣었다. 그 종이상자는 그대로 소환된 방패 위에 올려져 내 방으로 향하는 중이다.
"음악, 듣고 싶나?" -
811 라타-뷔라르제 (7269739E+4) 2017. 2. 7. 오전 3:38:32...이 광경을 끝까지 보고 자나가던 이케르 학생 a군은 후에 남들이 물어보자 이렇게 말하였다고 합니다.
둘 다 진짜 누가 누구랄것도 없이 애처럼 유치했노라고.
"...뭐. 제가 특별히 그런셈 쳐드리지요."
힘껏 내리보려고 고개를 뒤로 젖히다가 왠지 이 자세는 여차할때의 공격이 올 것 같을만큼 빈틈이 많아 그만두기로 하였다. 아... 진짜 키크고싶다...
"입에 맞으시길."
그렇게 말하면서 방패셔틀을 잠시 티를 최대한 내지 않으며 바라보던 라타는 음악을 듣고싶냐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아뇨. 이번엔 정말로 흑백을 가릴겸 해서 팔씨름을 제안합니다!!!"
//엄... 팔씨름은 다이스 100짜리 돌려서 승부 정할까요? -
812 뷔라르제 - 라타 (2695946E+4) 2017. 2. 7. 오전 3:52:30"뭣이."
특별히 그런 셈을 쳐? 한 마디를 안 지는구나. 라타. 또또또.
"팔씨름? 너와?"
그는 소리내어 웃진 않았지만 입꼬리가 기분나쁘게 올라간 것은 확인이 가능하다. 내려보는 눈과 초연한 눈매는 시너지를 일으켰고.
"거절하겠어. 칼과 칼을 맞대는 라주르테에서의 결투라면 받아주겠지만."
호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으며 등을 돌렸다. 용건은 여기까진가? 아니면 진짜 결투라도? -
813 라타-뷔라르제 (5058951E+5) 2017. 2. 7. 오전 4:02:21나는 지지 않을것이오. 선배님. 하는듯, 뷔라르제의 웃음에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다가 그가 맥없이 물러나자 피유 하고 속으로 바람빠지는 소리를 냅니다. ...이런. 내가 너무 혼자 열을 낸 셈이 되잖아요. 이러면 모양빠진다구요.
"뭐... 좋습니다. 저도 딱히 강요는 아니기야 하고. 잘 전해드렸으니 마음도 가벼워졌으니까요."
볼이 꼬집혀서 좀 빨개진 얼굴로 말합니다.
"라주르테는 토너먼트니까 일단 둘 다 싸울때에 가능하겟지요? 만약에 마주친다면 그건 그때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겟네요. 그럼, 전 이만 들어가 보겟습니다. 선배도 추우니까 일찍 들어가요."
뷔라르제에게 인사를 하며 라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레피아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814 이름 없음 (2695946E+4) 2017. 2. 7. 오전 4:03:18수고하셧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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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전 9:04: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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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전 11:22:07갱신합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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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프란주 (1659127E+5) 2017. 2. 7. 오전 11:36:52노아르주 어서오세요. 노아르주도 좋은 하루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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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12:02:00프란주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 :)
오늘은 날이 추우니까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에요.. 8ㅅ8.... -
819 요슈아주 (650792E+53) 2017. 2. 7. 오후 12:37: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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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12:46:45요슈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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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요슈아주 (650792E+53) 2017. 2. 7. 오후 12:59:56노아르(네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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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1:36:59안녕하세요 노아르주!! :) 오늘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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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프란주 (0149166E+4) 2017. 2. 7. 오후 1:42:10>>822 셀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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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1:53:45>>822 나는 바보인가... 요슈아 주한테 인사한다는 걸 나한테 셀프인사 하네요...(동공지진
>>823 장미가문의 바보를 맡고 있는 노아르 주 입니다★!!!(그거 아님 -
825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1:54:29심지어 인사한 게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이제야 알아챘네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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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2:03:05실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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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2:03:57실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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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2:06:24안녕하세요, 노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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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2:11:37노로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노아르(네로)주: 나와 너희들의 별명이 생겼다!!!!!!!
노아르: 축하합니다.. 오너...
네로: 별명! 별명이 생겼다!!!!!!
안녕하세요 :D!!! -
830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2:18:46퇴근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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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2:19:30퇴근하시는군요!! 축하해요! 조심해서 집에 돌아가세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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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2:22:22괜찮아요 이미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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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후 2:25:39나가기 전에 잠깐 갱신하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노로주라니. 노로 바이러스..인가요? 노로주 저리가세요. 식중독은 싫어요.(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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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2:28:22잔인한 코벳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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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2:34:25>>832 오!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833 어서와요 코벳주!!! 노로주와 함께 하면 식중독이 플러스마이너스제로 가 됩니다!(?) 함께해도 해피해피 해져요!(?) -
836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3:20:20프란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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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3:21:55프란주 어서와요-!!!!(방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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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3:42:30나갔는데 별 일도 아니어서 준비하고 나간 게 무색하게 얼마 되지도 않아서 돌아왔네요.. 갱신합니다.
노로주도 프란주도 안녕하세요. 노로바이러스 드립은 생각나서 한 건데 불쾌했다면 음.. 죄송합니다..(너무 잔인했다) -
839 라타주 (5575909E+5) 2017. 2. 7. 오후 3:46:2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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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뷔라르제 (2695946E+4) 2017. 2. 7. 오후 3:47:57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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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노아르(네로)주 (0657601E+4) 2017. 2. 7. 오후 4:08:26>>838 괜찮아요! 괜찮아요! 불편하지 않았어요:)!! 사실 저도 노로바이러스가 생각났...(소곤소곤
라타주 뷔라르제주 어서와요!! -
842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4:11:01그렇다면 다행이네요(마음을 졸였다 카더라)
라타주랑 뷔라르제주 어서오세요. 많이 늦긴 했지만 인사는 드려야죠. -
843 에버주 (0254938E+5) 2017. 2. 7. 오후 5:30:40왠지 옛날일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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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5:31:42나른한 날엔 느긋한 홍차와 함께... 리오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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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후 5:34:07에버주랑 리오주 둘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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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5:36:22데카드주 갱신. 돌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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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5:38:31코벳주와 데카드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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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5:39:49실베주는 집에와서 그대로 잠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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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후 5:40:16데카드주랑.. 돌릴 수 있을까요? 한번도 안 만나본 분이 생각보다 많다 보니 잡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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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코벳 (9424331E+5) 2017. 2. 7. 오후 5:40:44실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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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5:43:53>>849
넵! 선레를 주신다면 다이나믹한 등장을 보여주겠습니닷!
실베주 어서와요! -
852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5:47:03실베주도 어서 오세요! 푹 주무셨나요? 오늘은 정말 묘하게 나른한 하루네요. 왜 이러는진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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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코벳-상점가 (9424331E+5) 2017. 2. 7. 오후 5:50:54정말 이걸 입고 나가면 남자들의 시선을 받을 것인가. 에 대한 굉장한 고찰을 하지만요....아무래도 입을 옷이 별로 없어서 이 레드블랙 드레스를 입고 도저히 그냥은 못 나가겠어서 녹색 로브를 살짝 두릅니다. 사실 그게 더 슬쩍슬쩍 보이는 게 더 그렇다 캅니다.
상점가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고는 카페에 앉습니다. 그런데 저 건너편의 가게에서 이벤트성으로 많이먹기 대회와 격파대회가 열리고 있네요. 궁금해서 그 쪽으로 다가가서 얼떨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높아서 아래쪽이... 다리를 오므립니다.
.dice 1 100. = 87
송판 격파 수. -
854 코벳-상점가 (9424331E+5) 2017. 2. 7. 오후 5:52:02??!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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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5:54:32코벳 엄청 강하군요. 송판을 87개나 격파하다니. 얼굴도 예쁘다는 설정이고 힘도 강하고.. 없는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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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5:59:17빗자루를 타고 위에서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많이먹기 대회가 열리는것을 보았다. 많이먹기.. 나름대로 잘 하는 편이다.
뭔가 잘 하면 상품이라도 주지 않을까. 대충 구경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다른사람들이 송판을 격파하는것을 본다.
"...로브?"
요즘에 누가 로브를 입고 다닌단말인가. 누가봐도 수상하게 보이는 물건을 왜 굳이 입고다니는건지 난 모르겠다.
게다가 내 영지에서 로브를 입고다니는 놈 치고 제대로 된 놈은 없었다. 수상하다 수상해.
"?!!!?!"
송판을 저렇게 많이 부숴?! 더 더욱 수상하다! 영지를 수호하는 임무를 완수하는 내가 이 상점가를 수호하는것도 당연 한 수순.
저렇게 수상한 녀석을 내버려 둘 수 있을까. 아니, 절대 그리 할 수 없다. 그렇기에 뒤에서 다가가 그녀석의 어깨를 쥐어잡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봐, 나와서 할 말이 있는데." -
857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00:45예, 데카드는 로브를 입고있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든 말을 걸어서 검문을 하고싶어하는 체질인겁니다.
대표적인 피해자로 프란과 오르니에의 선량한 영지민이 있습니다. -
858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03:39어쩌다보니 송판을 엄청나게 많이 부숴서 상품도 받았습니다. 별 건 아니고 커플식사권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이 식당이 생각보다 핫플레이스였다고 지나가듯 들은 기억이 납니다. 커플이라서 쓸 일은 없으니 누군가이기 넘기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아.. 하고 한숨을 쉬다가 자신의 어깨가 쥐어잡히는 걸 느끼면서 황급히 뒤돌아보면서
"저..전 돈 없습니다."
설마 자신이 받은 이 커플식사권을 노리는 리얼커플 중 남자가...(송판을 그렇게 격파했는데 누가 노리겠냐는 걸 전혀 깨닫지 못했다)
로브 자락 사이로 슬쩍 보이는 드레스가 생각보다 죽여주는 디자인입니다. 로브가 쥐어잡혀서 좀 더 드러나는군요. -
859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08:55"뭐라고, 돈이 없다고?!"
이미 잡혀버린 몸, 뇌물로 줄 돈이 없다는 말이로군!? 하지만 난 결단코 뇌물을 받을 생각이 없는 청렴하게 살아 온 사람이다!
후후후, 저녀석에게는 참으로 불행 한 일이 아닐 수 없겠구나. 하고 흡족하게 생각하는데 로브 안의 드레스가 슬쩍 보여 깜짝놀라 순간 뒷걸음을 쳤다.
"이런!"
나도 모르게 뒷걸음을 쳐버렸다. 설마 이런것을 노리고 일부러 저런 옷을?! 좋아, 일단 못 본척을 하자. 이제와서 늦은 것 같지만 못본척이다.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어서 가지." -
860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09:37>>859
데카드-코벳 으로 변경!! -
861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12:09질문...!! 그럼 데카드는 밤에 네로를 보고 검문을 하고 싶어하나요???
왠지 네로를 만나면....!!(두근
생각해보니까 낮도 아니고 밤에 '레피아 교복+후드로 얼굴 다 가리는 사람' 이면... 누가 봐도 엄청 수상한 사람일 것 같......(먼산 -
862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13:03밤에 만나면 빗자루를 타고 붕! 하고 날라드는 데카드를 보실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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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13:58"네. 있어도 없다고 할 거지만요.."
생각보다 더 정직하게 말하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우물거리면서 로브의 모자를 벗어야 하는가. 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아이젠 학생이란 걸 증명할 수.. 아니 이게 아니라..
"어디로 가는 건가요..?"
서..설마 몸을 노리고.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데카드에게 지배를 걸려고 합니다. 간단한 속박과 비슷합니다. 못 움직이게 하려고 한 다음 몇발짝 물러나려고 합니다.
"치한. 불한당. 악당. 여성남성의 공통의 적.."
파이퍼보다 못된 사람 같으니라고요. 최대한 차가운 목소리로 정산타격을 줄 목적으로 말합니다. -
864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16:41그렇군요....!!! 밤에는 빗자루를 타고 오는군요!!(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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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17:56"...?"
있다고해도 없다고 할 거라니 도대체 무슨 말을..
뭐, 아무래도 좋다.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까!
"그야 당연히 감..."
옥. 이라고 말하려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 왜 내 몸이 잘 움직여지지를 않는거지?
설마, 이녀석의 마법인건가!
"네녀석.. 무슨짓을! 불한당은 너가 아닌가!"
게다가 저런 기이한 옷을 입고있으니 치한이다! 라고 덧붙여 말한다. -
866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6:18: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이 재밌게 흘러가는데요? 노아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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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18:54어째서 메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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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25:42안녕하세요 리오주!
>>867 새로운 사실이니까 메모장에 메모를....!! 여담이지만 노아르주 로즈스레 전용 메모장에는 '실실이는 정말 귀엽다' 라는 글도 적혀 있습니다..!
사실 데카드와도 돌려보고 싶습니다...!! +_+
네로: .....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노아르(네로)주는 일상 돌리실 분을 구합니다!! -
869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26:31"그럴 리가요. 무고한 사람을 감옥으로 끌고 가서 설마 이런짓저런짓을(정보를 불으라는 고문) 할 거라니. 귀축 음... 귀족 같으니라고요"
물론 과다한 경계였지만 경멸의 눈초리를 보이면서 그럼 제가 아대로 도망가서 로브만 벗고 숨어버리면 못 찾는 건가요? 라고 묻습니다.
"불한당은 그쪽이죠. 수상하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니 그거 권력남용이잖아요."
"치한이라뇨. 페일로스 교관님의 자매분들이 사주신 건데 치한이라고 하면 페일로스 교관님의 자매님들 뿐만 아니라 페일로스 교관님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애초에 이런 옷을 즐겨입진 않는단 말이예요. 라고 말하면서 로브를 벗고는 웃으면서 데카드의 팔에 팔짱을 끼려고 합니다. 어..어쩔 수 없습니다. 예쁜 척이라니. 정말 하고싶진 않았던 건데요...끌고 카페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끌리느냐는 상관없지만. 원래 지배는 자신에게 유리. 상대에게 불리가 기본이니까요...는 이건 안 될지도.. -
870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6:27:04일상이라. 끌리긴 하지만, 오늘은 조금 나른해서 그냥 관전이나 할까 해서... ;ㅁ; 조금 괜찮아지면 돌릴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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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31:27그렇군요...! 나른할 때는 푹 쉬는 게 좋죠...!! 나중에 돌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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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6:32:04데카드.. 그런 사람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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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32:48실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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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35:50"무고한 사람이라니. 넌 그거잖냐."
로브같은 펑퍼짐한 외투를 걸치고 안에는 안입는다거나 엄청나게 외설스러운 옷을 입은 후 밖으로 나가서 흐앗! 하고 그것을 보여준다는 그.. 뭐였더라.
"바바리안!"
그렇다, 로브를 입고 저런 이상한 옷을 입고있으니 저건 어떻게해도 변호 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도대체 날 어디로 끌고가는거지?! 내 몸은 언제 움직이는거냐!
"페일로스 교관이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 아,
그 뇌가 호두보다 딱딱할 것 같은 사람인가.
"뭐냐. 나랑 같은 페일로스 기숙사생...은 아닐테고. 응? 으응?"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데, 으음... 결국 내가 괜한 일을 했다는건가? -
875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36:13어서오세요 실베주.
-
876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6:36:32뇌가 호두보다 딱ㄸ...
페일로스: ... -
877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37:37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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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38:13>>872
무슨사람이요?! -
879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40:03>>8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0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42:30"무고한 사람 잡는 그쪽이야말로 사악하고 나쁜 사람이지 않나요?"
가느다란 팔에서 어째서 이런 힘이 나오는 건지...카페 쪽으로 열심히 끌고(정확히는 밀면서) 가려고 합니다.
"야만인이라니요..."
솔직히 말하자면 예쁜 얼굴에 야만인이라니. 너무 하지 않나요? 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들어 데카드를 나름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초밀착인 느낌입니다만. 말캉말캉.
"이케르 기숙사생이예요."
도대체 뭘로 착각하신 건가요? 라고 물으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습니다. 움직이긴 할 겁니다. 그냥 짧게 끊어 쓴 거니까요. -
881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6:46:37레주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 뇌가 호두보다 딱딱하다는 평가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틀림없이 강인한 이미지라는 것을 말하는걸겁니다.(홍차 섭취) -
882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48:03어서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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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6:49:42"음, 워낙 세상에는 수상한 사람이 많아서 말이지.."
이 동네에서는 그런 사람이 잘 안보이긴 하지만 만일의 일이라는건 언제나 있는게 아닐까!
그런점에서 나의 행동에 단 한번의 후회는 없다! 훌륭하다! 훌륭하구나 데카드! 아니, 그게아니라.
"야만인? 으음, 나는 그런뜻으로 한 말이 아닌... 잠깐."
이녀석, 왜이렇게 달라붙는거야! 뭔가 싸움에서 느끼는 위험과는 다른 위험을 느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눈길을 흘려보내며 말한다.
"내가 걸어갈 수 있다. 놔라. 덥다."
으어어어어어, 뭔가 매력적... 아니 기이한 감촉이!
라는 생각을 하다가 들리는 말에 대답한다.
"뭐.. 로브를 쓴 녀석중에 이상한 녀석들이 많으니까."
지금의 네 모습처럼.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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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6:50:14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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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6:53:45유쾌하군요! 밥먹고 다시 라타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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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6:54:18라타주 어서 오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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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6:55:35라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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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56:04"수상한 사람은 많지만요."
엘 모 씨라던가. 파이모 씨라던가요 란 생각을 하면서 웃음을 짓습니다. 것보다 야만인이란 게 아니란 것에 대해서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떨어지란 말을 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어머나. 이렇게 붙는 건 경험이 없던 건가요?"
이젠 놀리는 것으로 완전히 방향을 전환해서 더 달라붙으려고 합니다. 겉으로만 보기엔 참 사이좋아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대화는 전혀 아니지만.
"이상한 사람이 많다니. 편견에 사로잡한 것 같네요."
웃으면서 카페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
889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6:56:21어서오세요 라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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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7:00:51이번 판 제목을 보고서 느낀건데, 아이젠은 대체 몇교시까지 있는걸까요? 그리고 수업시간은 대체 몇시간인걸까요? 17교시... 하루가 24시간이니까.....거의 하루를 다 쓴 수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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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7:02:46!!!!! 그러고보니....!! 아이젠에는 막 1nn교시까지 있다던가.... 선생님들도 못자고(아님
학생들도 잠을 못자고?!(더 아님 -
892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7:03:57"경험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 덥다고 말했다."
경험이 아주 없다. 자신이 들고있는게 목검이라는것을 알고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나이부터 검을 휘두르고 전장에 나갔는데 그런 경험이 있었을리가!
잘 해봐야 감사하다고 손이나 잡아보았을 뿐...아니, 슬퍼지니 그만하자.
"편견이라니. 경험에 의거한 판단이다. 로브를 입은녀석들은 다 경계해야 할 놈들이야."
그래. 이번엔 너무 경계를 해버려서 이렇게 잡혀버렸다만. -
893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7:07:03>>891 어.. 어쩌면 아이젠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닌게 아닐까요? 막 하루가 100시간이고...(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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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7:09:16"경험이 있다면 이럴 때 떼어내는 뱅법도 유들유들하게 아는데 덥다고만 말한다는 건 자충수일 뿐인걸요?"
정말 더운 걸지도 모르지만요 라고 웃으면서 살짝 떨어집니다. 그래도 팔짱은 낀 상태지만.. 언제든 떨어지려고 데카드가 흔들면 떨어질 정도로 약합니다.
"로브보단 가면이 더욱 위험한 편이죠."
"로브는 물리적으로 찢어낼 수 있지만. 가면은 부수기 어렵기도 하고요."
어떤 사람이라도 숨기고 다니는 것이기도 하고요. 높이 있는 이들에게는 수십 개의 가면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라고 말하면서
"혹시 미안하기라도 하면 음료라도 한 잔 사주실래요?"
생과일주스라던가요? -
895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7:13:53"세상에는 직설적인게 통하는 세계가 있는거다."
군대라거나. 병사들 사이라거나. 부자관계라거나.
이제야 겨우 떨어져 주는듯 했는데 그대로 팔짱을 끼고있었다.
"...."
솔직해져 보자면 이건 그리 많은 기회는 아니니 그냥 이대로 두자. 응,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한다.
가면이 더 위험하다는 말에 쓸데없이 본질적인 말을 한다고 다그친 후, 한숨을 쉬며 말한다.
"나, 데카드 오르니에. 내가 한 실수는 인정하고 반성하지. 음료에 어울리는 음식을 시켜도 좋아."
얼마 없는 용돈이 줄어들기야 하겠지만 어쩔 수 있을까, 다 내 실수인걸. -
896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7:18:27"그렇지만 지금 이런 상태라면 직설이 아니라 완곡이 어울리겠죠?"
웃으면서 걸어갑니다. 옷차림이 너무 그런 것 같아서 아주 살짝 로브를 다시 두르려 합니다. 그냥 걸치는 수준으로..
"위험하지만 알고 있을 뿐이죠."
가볍게 걸어갑니다. 굽소리가 조금 들릴 것도 같습니다.
"이름이 데카드 오르니에였군요."
제 이름은 제이디스 코벳이예요. 코벳이라고 불러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음식까지 시키기엔 미안한걸요? 라고 말하면서 과일주스만 하나 시킵니다. -
897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7:24:05"음..."
이거, 말싸움에서 져버렸군. 하고 마음속으로 한탄을 하며 작게 웃어보인다.
제이디스 코벳..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인데. 학교에서 몇 번 들었을까.
"그래, 코벳. 아무쪼록 이번 일은 원만히 지나가 줬으면 좋겠는데.."
저번의 피해자도 있었고 이제 로브를 입었다고 무작정 심문하면 안되겠다.
역시 내가 살던 곳이랑은 많이 틀리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자신은 아무것도 안시켰다는것을 깨닫고 맥주를 시키다가 맥주가 없다는 말을 듣고
"에에이, 맥주가 없는 집이 어디있나."
라는 말을 하고는 자신도 과일주스를 시킨다. -
898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7:24:11>>893 !!!!!!!!!!!!!!!!!!!!!!!!!!!!!!!!!!!!!!! 아이젠의 하루는 길고 길었군요! 알고보니 밤은 찾아 오지 않고...!!(더 아님
네로: 내 시간이 없어!?(충격 -
899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7:30:09몸을 조금 가리니 좀 안심입니다. 굉장한 디자인이다 보니 역시.. 안심도가 높아져요..
"굳이 키울 생각은 없는걸요."
사실 저도 이런 옷을 정말 대놓고 입고 다니진 않아요. 라고 말하면서 옷이 다 빨아져았어서 그런 거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나온 주스를 쪽쪽 빨아먹습니다.
"여기는 맥주보단 디저트와 주스가 주력이니까요."
정 술을 시키고 싶으시다면 이 커플식사권의 식당으로 가서 시키는 게..? 물론 술은 추가요금이라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종이를 팔랑팔랑거립니다. 줄 생각은 없어요? 라고 농담이었다는 듯 소중히 집어넣습니다. -
900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7:37:01"그렇다면 다행스러운데."
이중적 의미로 다행스럽다. 역시 평소에 저런 옷을 입고다니지는 않는구나.
하긴, 평소에도 입고다녔으면 이미 술자리의 술안주로 널리널리 퍼져있었겠지.
"아, 그러고보니. 사람한테 엉겨붙는거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성심이 나쁜 사람에게 그런일을 했다가 나중에 고생할 수도 있다.
아마도 그럴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그렇다. 응.
"이 가게로 충분하다. 그나저나 같은 학생인데 얼굴도 모를줄은.."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은가보다. -
901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7:52:22"받은 것이기도 하고요. 페일로스 교관님의 자매님들분이 사주신 거거든요.."
"어머. 걱정하시는 건가요?"
엉겨붙지 않는다고 말하면 되는 걸까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톡톡 두드립니다.
"저도 학생인데 얼굴도 모르는 분이 꽤 있는 편이니까요.."
"좀 더 관계를 쌓아야 하는 걸텐데요."
라고 말하면서 침묵하다가 쥬스 맛있네요. 라고 평하면서 손을 턱에 굅니다. -
902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7:54:22>>893 라타: 훈련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게 정상인 시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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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7:55:52"걱정은 무슨. 충고다."
그것에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 라고 답할 수 밖에 없지만.
그나저나 옷을 그냥 사준다니 제법 돈이 많은 자매인 모양이었다. 저런 옷이 많이 비싸다고 들었는데.
"그런 생각으로 한명한명 만나다가는 끝이 없으니 그냥 내버려 두는게 좋을텐데."
쓴웃음을 지으며 자신도 쥬스를 마신다. 의외로 맛있네. -
905 요슈아주 (650792E+53) 2017. 2. 7. 오후 8:01: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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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데카드 (6360196E+5) 2017. 2. 7. 오후 8:01:12호오 데카드와 같은 기숙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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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8:02:59요수아주 어서와요! 오오.. 파이퍼는 이렇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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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8:03:15파이로... 왠지 민트초코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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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8:03:38(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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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8:05:10파아로래
.. 파이퍼인데!!! 미안해요! -
911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8:05:49식사를 마치고서 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파이퍼는 저렇게 생겼군요. 그건 그렇고 페일로스 기숙사라! 페일로스의 전력이 강화되었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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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8:06:29>>908
앗 이제 보니 그렇네요! 뭔가 짙은 피부색을 좋아해서 좋아하는 색을 마구 섞다보니 치약이.. ()
>>909
파이퍼: (갸웃 (호구 -
913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06:49"둘 다 나쁜 뜻은 아니니까요."
아무래도 목적 자체는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것 같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다 마셔가는 과일주스를 다 마셔버리곤 잔을 들고 흔들흔들거립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적극적이 되기로 했으면 그만큼의 노력을 보여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애초에 세상은 좀... 더 많이 바라보기 이상하긴 하지만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로브의 후드를 씁니다. -
914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8:07:03리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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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8:09:20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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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09:45어서오세요 리오주.
아. 레주. 봉인실 제어는 레주랑 돌릴 때 봉인실에 간다. 란 그런 일상으로 돌리는 게 되는 건가요? -
917 데카드 (6360196E+5) 2017. 2. 7. 오후 8:11:22"그럼 지금 그 성과가 나왔군."
적극성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만나고 나와 대화를 나눴으니까.
송판깨기를 안했으면 내가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세상일은 역시 모른다.
"자, 그럼 계속 그 로브를 쓰고있는것도 이상하고. 쥬스도 다 마셨고. 갈까. 학원까지 데려다줄게."
빗자루를 타고가면 금방이다.
그런데, 빗자루를 2명이서 탈 수 있나? 뭐, 빗자루랑 상담을 해봐야겠군. -
918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8:16:10>>916
네, 퀘스트로 존재합니다! :0 -
919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17:59"나왔다는 거라고 치기에도 아깝고 안 나왔다고 하기는 더 싫은걸요?"
그러니까 중간으로 칠래요. 라고 말하면서 다 마신 컵을 치우는 직원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데려다 주겠다는 말에 으음.. 이라고 작은 침음성을 내다가..
학원까지요? 라는 궁금증을 담아서 데카드를 바라봅니다. 데려다주는건 기대하진 않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데카드를 따라갑니다.
"그냥 걸어가는 거지 않을까나요."
아마 데카드의 외모에 빗자루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빗자루를 보면 혹시 방 쓰시는 데 필요한 것이예요? 라고 물을지도요? -
919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8:17:59앗 레주. 궁금한 게 있는데 노아르(네로) 저주 풀 때 루치페르에게 찾아간다고 레스를 적으면 되는 건가요...? 저주를 풀려면 퀘스트를 해야 하는데 저주 때문에 퀘스트를 못하니...(뫼비우스의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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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데카드 (6360196E+5) 2017. 2. 7. 오후 8:21:33"이럴때는 그냥 성과가 나왔다고 해줘.."
마음속이 쓸쓸해지지않냐.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다시 말한다.
"걸어갈거면 왜 데려다준다고 했겠냐."
내가 뭐 잘생긴 기사님도 아니고. 어이없어하며 빗자루를 보여준다.
빗자루를 타고는 코벳을 옆에서 바라보며 말한다.
"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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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8:23:50>>919
글쎄요, 어느 날 갑자기 떡밥이 투척되고 저주를 푸는 전용 퀘스트가 존재하게 될겁니다. :) (찡긋 -
923 아인하트주 (8009074E+4) 2017. 2. 7. 오후 8:24:27갱신합니다!
레주레주 유니콘이랑 계약한 후에 일상 목록에 유니콘씨(?)가 추가되나요? -
924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8:25:53아인하트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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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28:07"안 나온 건 아니니 나온 건 맞죠."
완전하지 않아서 그런 것 뿐이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가볍게 로브를 여밉니다. 그리고 보여주는 빗자루와 타라는 이야기에...
"에...에?"
마녀가 빗자루를 탄단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어라. 데카드씨는 마녀..아니 마남이었던 건가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타라는 이야기에
"빗자루는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몸을 움직여 타려고 합니다. 처음 타는 거다 보니 믿을 건 데카드의 등에 달라붙는 것 뿐입니다. 정말입니다. 허리안는건 어.. 무리고 어깨를 꼭 붙잡으려고 합니다.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레스쯤에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926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28:35어서오세요 아인하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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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8:29:22아인하트주 어서와요!
>>922 오호오호, 그렇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
928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8:31:31>>923
부르면 그냥 뿅 나타납니다. 마치 공깨비처럼요.
아인하트: (유니콘을 부른다
유니콘: (씻고있던 도중이었다 (욕조째로 등장한다 -
929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8:31:57"말을 탔다는 기분으로 안심하고 타면 괜찮아."
아, 그래도 좀 세게 잡아. 떨어지면 곤란하니까.
뭐, 죽지야 않겠지만 떨어지는 사람을 잡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할 수야 있겠지만.
"이거 승차감 좋은 빗자루야. 괜찮아 괜찮아!"
빗자루에게 온가지 욕을 먹은것 같지만 상관없다!
"꽉잡아!"
라고, 데카드가 외친순간, 슝! 이라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제법 빠르게 날아 전진한다. -
930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40:11"정말요..?"
왠지 불안감이 느껴졌지만 무시합니다.
그리고 꽉 잡으라는 말에 어깨를 꽉 잡고 밀착한 순간 빠릅니다. 말보다 빠른 것 같아요. 아이젠에는 빠르게 도착한 것 같지만요..
"아...하하하..."
머리가 팽글팽글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우 내린 뒤에
"고..과웠습니다.."
들어가 볼게요. 란 말을 하는데 발음이 꼬였네요. 눈이 빙글빙글 돌고 있어서 더 어지러운 것 같아요..(실제로 분홍색은 지금도 색이 수시로 변하는 중이었고 밤하늘도 별이 계속 위치를 바꾸고 있었습니다.)
//얍. 다음 걸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아마도...요...? -
931 라타-훈련 (6770094E+5) 2017. 2. 7. 오후 8:41:07어쨋건, 바람은 불고 해와 달은 서로 끊임없이 술래잡기를 한다. 살아남은 사람은 살아야만 한다. 죽지도 못했으면, 사람은 살아야만 한다. 이겨낼 수 없다면 최소한 버텨내며 가슴에서 자라는 고통과 같이 그렇게 지내는 것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평소처럼 몸을 움직이며 조금씩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피욱.
피-.
픽.
피힉!
ㅍ...
"허억... 허억..."
'젠장할,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어이없네...'
초능력도 없다. 그렇다고 혈통있는 집안도 아니였기 때문에 순전히 본래의 근력과 스피드, 경험과 무에 대한 이해도를 쥐어짜서 만든 기술은 무척 조악한데다가 한 번 쓴것만 해도 팔이 후들거린다. 한 방에서 나온 위력이 다 다른데다가 통제조차도 조금 힘들었기 때문에 실전에서 쓴다면 도박이 아니라 미친 짓이였다.
아마 쓸 일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어쩐지 아쉽기도 했지만 미완성의 기술은 써봣자 쓸모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기에 곧바로 단념하였지만 대신에 이 기술을 쓸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기술을 재정립하며 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이게 쓸 수 있도록 계속 연습을 하였다.
나는 살아있다.
××! 나는 살아있다. 그러니까 뭔 방도가 있겟는가? 살아있는한은 멈출 수 없는 것이니까 노력하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다. 그것 외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는데 어쩌란 말인가? -
932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42:19>>918 그렇군요.. 퀘스트 목록이 갱신되면 가능한 걸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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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8:43:58퀘스트 목록이라. 일단 템페트를 만나야할테니, 다음 퀘스트는 무조건 템페트와 관련된 뭔가를 해야겠군요. 벼, 별일은 없겠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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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8:46:03"괜찮은거야..?"
음, 이런걸로 어지러워하다니 수련이 부족하구나! 라고 외쳐주고싶군.
어지간히 어지러웠는지 말까지 꼬였다. 순간 웃겨서 풋, 하고 웃을 뻔 했네. 조심해야지.
"그럼 들어가!"
등뒤로 코벳의 표정이 예상되어 웃기다고 생각했다.
음, 그나저나 난 상점가에서 뭘 하려고 했었지? 애초에 상점가에 가서 뭘 한게 있나?
"...어.... 이런."
아무것도 안했잖아?! 이래서야 데이트랑 다를게 없다! 아이고 맙소사. 지끈거리는 머리를 누르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고생하셨습니다! -
93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8:46:46데카드주와 코벳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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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8:46:58호오... 개인퀘가 무척 기다려지네오.
레주! 저도 질문이요. 엄... 라타는 혹시 개인퀘에서 저주에 대한게 나오나요? -
937 코벳-데카드 (9424331E+5) 2017. 2. 7. 오후 8:49:13수고하셨어요 데카드주. 생각해보니 전형적인 로맨스소설풍 데이트느낌..?(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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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8:49:33데카드주와 코벳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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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8:49:56템페트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로 궁금하긴 한데, 저번에 퀘스트 하는거 보니까 레주가 정말로 갈려나가시길래...;ㅁ; 너무 걱정됩니다. 레주.
......아. 그러고 보니 저 이번주 토,일은 못 들어옵니다. 딴데 좀 갈 곳이 있어서..주말의 아이젠을 잘 지켜주세요! 여러분! -
940 데카드-코벳 (6360196E+5) 2017. 2. 7. 오후 8:57:32>>937
ㅋㅋㅋ 그러게요 로맨스소설이다! -
941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9:06:45그럼 코벳주는 좀 준비하러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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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9:09:35다녀오세요! 코벳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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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실베주 (8644897E+5) 2017. 2. 7. 오후 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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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9:16:03오오. 요슈아. 상당히 멋지게 그려졌는걸요? 전혀 망한 것 같지 않은걸요? 금손 그림인데요! 아무리 봐도? 판단은 요슈아주가 해야 맞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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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실베주 (8471767E+5) 2017. 2. 7. 오후 9:25:29요슈아 특유의 똥그란게 없어서 ㅜㅜ.
그나저나 뭔가 노곤하네요 -
946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9:29:51그럴때가 가끔 있죠. 살다보면..저도 지금 그런 느낌이긴 한데.. 그럴땐 별 생각없이 푹 쉬는게 최고더라고요. 그리고 동그란게 없다고 해도, 그림체마다 다를수도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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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9:32:14갱신합니다. 여러모로 피곤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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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9:34:33프란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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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9:37:22우와.. 요슈아 흑화...!! 멋있어!!! 엄청 멋있어요!!!!!!
프란주 어서 오세요! 많이 피곤하셨군요...(토닥토닥 -
950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9:43:57여담이지만 리오는 주인을 끝까지 찾지 못하면, 로얄나이트의 길을 걷거나, 혹은 아이젠을 떠나서 자신의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는 땅을 방랑하는 느낌의 엔딩으로 준비를 해뒀었답니다. 이제는 아무래도 좋아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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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요슈아주 (650792E+53) 2017. 2. 7. 오후 9:45:49>>943 오오! 오오오오! 오오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뭐랄까 지금의 요슈아라기보단..바람직하게 성장한 청년 같슨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침착하게 저장한다 -
952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9:46:07슬슬 돌리실 분을 구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사람도 별로 없고 시간도 애매해서 한두시간 정도만 돌릴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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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요슈아주 (650792E+53) 2017. 2. 7. 오후 9:46:38>>951 으악 오타가 '같슨'→'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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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9:46:52어서오세요 프란주. 요슈아주도 어서 오시고요.
실베주의 그림. 정말 바람직하네요. -
95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9:47:03요슈아주 어서 오세요!!
>>952 프란도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제가 오늘은 좀 많이 나른해서.. 미안합니다. ;ㅁ; -
956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9:48:22요슈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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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10:01:32흑화 요슈아도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그리고 싶으셨군요.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은건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흑화 요슈아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게 그려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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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10:03:01>>952 라타주 손 비어요!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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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0:05:39>>958 앗 네. 선레는
.dice 1 2. = 2
1.프란
2.라타
가 하는걸로! -
960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10:09:41저군요! 원하는 상황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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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0:10:09>>960 어떤 상황이든 상관 없습니다. 훈련이든 산책이든 원하시는 대로 써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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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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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노아르(네로)주 (5726364E+5) 2017. 2. 7. 오후 10:14:35노아르주 씻고 와서 갱신...!!!
>>962 !!!!! 프란 귀여워요!!!! 머리 쓰담쓰담 하고 싶어!!!!!!!(?! -
964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0:19:06노아르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프란은 저런 느낌의 캐릭터였군요. 진짜 너무 귀여운데요?! 막막 쓰담쓰담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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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라타-프란체스카 (6770094E+5) 2017. 2. 7. 오후 10:27:56라타는 훈련이 끝나고 거의 졸면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흠. 너무 졸려서 그런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네요.
과자를 들고 다니는 남학생을 과자로 보고, 예쁜 학생은 인형으로 보는군요... 이런.
그리고 당연하게도 프란을 고양이로 보던 라타는 저도모르게 프란에게 다가가 우쭈쭈하려다가 넘어지고 나서야 정신줄을 잡습니다.
"ㅍ
....핫!"
그리고 정신차린 라타가 본 것은 자신을 바라보는 프란이군요. 음... 어... 이거 쪽팔린데...
"그.. 혹시 저랑 부딛쳤다던가 그런 죄송한 일이 벌어졌나요?" -
966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10:44:42데카드는 아무런 특별한 일없이 졸업하면 그대로 영지에 들어가서 단명엔딩.. 영지에서 열심히 싸우다가 얼마안가 죽습니다
-
967 라타주 (6940159E+4) 2017. 2. 7. 오후 10:51:26>>966 ...!!!! 그거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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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0:52:01내용 내용
잠깐 테스트 -
969 데카드주 (6360196E+5) 2017. 2. 7. 오후 10:55:45>>967
괜찮아요! 자신의 뒤를 이을 자손은 만들테니까요 아마도..?
그 자손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단명... -
970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0:56:15>>966 에?! 데카드 데드엔딩 예정이에요?! (동공지진) 안되겠어! 데카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근데 사실 리오도 데드엔딩이 예정된 적이 있었기에, 남일 같지는 않네요. -
971 프란-라타 (8018583E+5) 2017. 2. 7. 오후 10:56:54정원에서 뒹굴거리며 기분전환을 하던 프란은 슬슬 어두워진 걸 느끼고 들어가려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괜찮아! 좀 더 있으면 멘탈이 완전히 회복 되겠는걸요?
“냐앙?”
그런데 저기 맞은 편에서 오던 학생이 갑자기 프란에게 다가오네요. 뭐죠? 아니 뭔가 귀여워하는 것 같은... 물론 프란은 귀엽긴 하지만 이건 다른 류의 귀여움인걸요! 예를 들자면 엄청 귀여운 고양이를 봤을 때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프란은 가만히 멈춰서 난감한 표정을 지어요. 저기 프란은 고양이가 아닌데요! 상당부분은 인간이라구요! 정체성도 그쪽에 있고 말이죠! 정말?
“아냐. 별 일 없었어! 내가 귀여워서 그런 거 다 알아. 어쩔 수 없지 뭐!”
보아하니 졸려 보이는데 잠깐 환각을 봤다거나 뭐 그런 일이 일어났나 봅니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피로하면 그런 일을 겪기도 하잖아요? 뭐 별 거 아니겠죠? 프란은 어깨를 으쓱해요. 그것보다도 방금 전에 물 흐르듯이 자기 자랑으로 넘어간 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저기 너 괜찮아? 졸려보이는데 얼른 들어가서 자는 게 어때? 지금 좀 피곤해보이거든.”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프란의 표정이 힘 없이 쳐져요. 고양이 귀랑 꼬리도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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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10:57:12프란 기여엉...!
이번 미니 이벤트는 [체육대회] 입니다!
작년엔 엘리사가 바니걸을 입었습니다.
이번 체육제에서 지면 여러분의 캐릭터가 이상한 옷을 입을지도 모릅니다. -
973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0:59:37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들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체육대회라니. 프란이 좋아하겠군요. 물론 이상한 옷은 전력을 다해 사양하겠습니다! 아... 앙대! -
974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11:00:34체육대회라니. 역시 체육대회 하나쯤은 있어줘야겠죠. 아. 혹시 엘리사가 엘리사 전체라는 말인가...요?(캐릭터가 이상한 옷을이라니 갑자기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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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1:01:02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체육대회요? 레주. 그 미니 이벤트는 언제 하는거에요? 금요일? 아니면 주말? 주말이면 저는 참가 못하는데. 돌아왔는데 이상한 옷 입어야 하는 상황인거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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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11:02:41>>974
기숙사 전원이 입습니다. ^^ 남녀 상관없이!!!!!!!
추가로 다른 벌칙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힌트: 뽀순이
>>975
글쎄요! 다음주로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인원을 봐서 말이죠. 스토리 진행이 될지, 다른 미니 이벤일지... -
977 아나진주 (4082182E+4) 2017. 2. 7. 오후 11:03: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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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1:03:24>>976 설마 뽀순이 먹이주기에 이은 뽀순이랑 놀아주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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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라타주 (6770094E+5) 2017. 2. 7. 오후 11:03:30>>972 어머나 바니걸이라니...
그 자리에 없었던게 조금 아깝군요. 이번 벌칙은 뭔가요?! -
980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1:03:42아나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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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11:07:04뽀순이 먹이를 제일 많이 잡아오는.. 일지도요?
어머나. 세상에나. 전원이라니. -
982 Rose (4066412E+5) 2017. 2. 7. 오후 11:07:06>>979
이긴팀이 주는 옷 입어야겠죠! +로 비밀 벌칙도!
>>978
에이 약하다~~
뽀순이: 크와아아아아아아아앙
템페트: 우쭈쭈 그래쪄요 우리 뽀순이, 뽀순이 뽀뽀!
뽀순이: (거대한 몸집으로 뽀뽀
템페트: 아이 귀여워 *''* 뽀순이~ 아빠!
뽀순이: 그와앙!
오르페오: ....(절레절레 (천하의 주신도 커버 못침 -
983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1:07:14뽀순이라고 한다면 퀘스트에서도 나왔었던 그...... 그리고 기숙사 전원이라......
................페일로스! 힘내라!! 지지 마라! 페일로스!!(???) 그래도 다음주가 된다고 한다면 그나마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네. 이번주는 주말에 정말 못 오니까요. 그보다 바니걸 엘리사...그건 귀여웠겠다.
>>977 아나진주 안녕하세요!! -
984 라타-프란체스카 (1138153E+5) 2017. 2. 7. 오후 11:10:09귀... 귀엽구나! 라고 말하는 아저씨같은 표정을 지을 뻔 했으나 라타는 간신히 뚱한 팬더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솔직히 말해봐요. 라타. 프란 귀엽다고 생각했죠?! 티가 난다구요!!
"큼...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안심입니다."
일단 프란이 괜찮다고 넘기면서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하자 라타는 잠깐 멈칫하지만 뭐 그게 거짓말도 아니고 진짜 프란은 귀여우니까 라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 확실히, 귀여워요."
왠지 꼬리랑 귀까지 쳐진게 미안하면서도 귀여워서 잠깐이지만 라타는 프란에게 뭘 어찌 말해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왠지 극성맞은 사람같이 손을 뻗어 쓰다듬을 하고 싶었지만 그건 역시 민폐이기에 간신히 참아냅니다.
"음... 그게 사실 잠을 못 자는 체질이라서 어쩔수가 없네요. 매번 잠자기에 실패하는 바람에..." -
985 라타주 (1138153E+5) 2017. 2. 7. 오후 11:11:19아나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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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아나진주 (4082182E+4) 2017. 2. 7. 오후 11:13:27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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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1:14:33그러고 보니 템페트의 애완동물이었죠? 뽀순이... 음......(동공지진) 템페트의 실로 만든 팔찌 가지고 있는데 뽀순이와 만나면 물리는거 아닌가. 이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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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피터주 (7031706E+5) 2017. 2. 7. 오후 11:14:39갱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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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1:15:45피터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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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코벳주 (9424331E+5) 2017. 2. 7. 오후 11:17:22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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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1:17:42어서오세요, 피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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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1:21:51내용 내용
테스트다. -
993 라타주 (9216499E+5) 2017. 2. 7. 오후 11:23:2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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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프란-라타 (8018583E+5) 2017. 2. 7. 오후 11:28:54엥? 뭐야? 안귀여워? 프란은 뚱한 라타의 표정을 보고 실망한 것 같아요. 고양이 귀와 꼬리가 더욱 더 늘어지네요. 암울하게 말이죠. 아쉽게도 라타의 속내까지 읽어내진 못한 듯 합니다. 프란은 그렇게 눈치있는 타입이 아니거든요. 물론 사회생활 못할 정도의 눈새는 아니지만요!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귀엽긴 귀엽나보네요. 라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귀엽다고 말해줬어! 나한테 귀엽다고 말해줬다니까! 역시 귀엽다는 소리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하하하하하! 프란은 흡족한지 활짝 웃어요. 아주 활짝이요!
“그렇지? 그렇지? 내가 한 귀여움 하거든. 귀여운 아이들 중에도 탑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지!”
오글거리니까 제발 좀 그만해줄래요? 견디기 힘들거든요! 자뻑 좀 그만해요. 프란은 여전히 해맑게 웃으며 라타의 손을 멋대로 잡고 붕붕 흔듭니다. 실례예요, 프란. 팔 아플지도 모르잖아요.
“엑, 잠자기 힘들어? 불면증 비스무리한거야?”
아이고 힘들겠네요. 그것도 기사학교인 아이젠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프란은 안타까운 눈으로 라타를 바라봅니다. 이런 체질이라면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도 힘들텐데 말이죠. 안됐네요. 불행히도 프란은 주제에 맞지 않게 잠을 설친 경험은 별로 없어서 불면증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하네요. 섣불리 조언해줄 수도 없겠어요.
“맞다. 그러고보니 너 이름이 뭐야? 난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17살, 이케르 5학년! 이렇게 마주친 것도 인연인데 자기소개 정도는 해주고 가야지~.”
프란, 너 그 말 굉장히 뜬금없는 거 알아요? 게다가 누가 너 같은 아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할까요? 그래서 친구도 몇 명 없잖아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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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018583E+5) 2017. 2. 7. 오후 11:29:22내용 그렇다면 이것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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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프란주 (8018583E+5) 2017. 2. 7. 오후 11:29:48되는군요. 괜히 식 입력할 때마다 스페이스바 눌러서 띄워쓰기 했네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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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리오주 (1624863E+5) 2017. 2. 7. 오후 11:31:54뭔가 요즘 일상은 퀄러티가 너무 화려해서 말을 잇지 못합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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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라타-프란 (9216499E+5) 2017. 2. 7. 오후 11:52:52추욱 쳐지다가 순식간에 훅 하고 밝아지면서 기뻐서 방방거리는 프란을 보며 라타의 마음속 자물쇠는 열려라 참깨! 되기 몇초전이 되었습니다. 아... 아아... 저분... 아니... 이거 좀 위험한데? 프란!!!! 도망가요!!!
"예... 어... 쓰다듬어도 돼요?"
라타는 정말로, 저어어어엉말로 쓰다듬욕구가 폭발하기 직전에 아슬하게 잠금장치를 하면서 괜히 긴장해서 얼굴을 붉히며 부탁하다가 자기소개를 받자 얼덜결에 말해버립니다.
"...체스 카드선배?"
프란'체스' '카 드' 그린로즈인데 얼덜결에 라타는 친하지도 않은 사이인데 무례하게도 별명을 짓는군요! 라타! 그건 실례에요!
"죄송합니다. 어... 그게... 저는 라타 이드입니다. 레피아 1학년이고..."
자신과는 달리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프란에게 악수하듯 손을 뻗습니다. -
999 라타 (9216499E+5) 2017. 2. 7. 오후 11:53:49아아... 라타... 어째서... 체스카드라니...
체크카드같잖...
죄송합니다 프란주 -
1000 요슈아주 (3753E+58) 2017. 2. 8. 오전 12:02:39수요일! 요슈아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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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리오주 (069098E+59) 2017. 2. 8. 오전 12:03:06요슈아주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