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6200257> [All/판타지/학원] Knight of Rose|16교시. 추종자 (1001)
이름 없음
2017. 2. 4. 오후 6:24:07 - 2017. 2. 5. 오후 4: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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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6:24:07※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즉각 스레를 닫습니다. 단 한번의 말 실수로 다른 사람들까지 죽창을 맞는것은 원치 않으시겠죠?
※ 2주에 한번 물갈이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미리 말씀 해 주시거나, 시트가 잘렸을 경우 시트스레에 복귀요청을 해주세요.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
시트: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7034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Knight%20of%20Rose
15스레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8603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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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잘못이야. 인간들을 믿는게 아니었는데."
"....그러면 죽여."
"...뭐라고?"
"죽이라고. 어차피 우리는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잖아, 로즈메리."
- 베로니카와 루치페르의 대화. -
1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6:36:33[공통]
평소와도 다를 것 없는 나날을 보낸 당신들. 그렇지만 여러 소식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로니카와 루치페르가 퀘스트 수행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단 말과(요슈아와 이든샘은 그게 아니란걸 알고 있습니다.) 페일로스가 이상하다는 사실. 페일로스의 수업도, 페일로스 기숙사생들의 훈련도 전부 무언가가 부족했습니다. 페일로스 선생님은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책상에 머리를 박고 가만히 있을 뿐. 보다못한 레피아가 수업을 진행했고, 당신들은 어느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리오 카발레리아를 비롯한 여러 학생들이 사라졌다는 사실. 심지어 럭스조차 사라졌고, 당신들은 소집명령을 받았습니다...
[Dice 1]
소집명령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난 당신들은, 몽롱한 기분 속에서 청명한 피리소리를 듣게됩니다. 기억이 뒤죽박죽 섞이고, 좋은 추억에는 오랜 친구가 자리잡았습니다.
당신들은 이끌리듯 숲으로 향하게 됩니다.
[Dice 2]
소집명령을 받고 도착한 당신들. 그렇지만 당신들의 앞에는 럭스와...가면을 쓴 흑발의 남성이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선도부'의 부장, 엘라이트입니다."
학생들을 선도하는게 아닌 외부의 적들을 선도한다는 무시무시한 학생부죠. 겉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백은의 기사들만 알 수 있다는, 백은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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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레스는 50분까지 받겠습니다. -
2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6:36:45....뭔가 또 의미심장한 느낌의 대사로군요.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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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베스터 - 이벤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6:36:58리오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안절부절 못하던것도 잠시, 그대로 뭔가에 홀린듯 숲으로 움직입니다.
// 으앙대! -
4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6:37:04소집명령, 대체 무슨 일인걸까. 일단 가보자.
"안녕하세요."
가면이라...뭐 화상이라도 입은건가. 그런 감상을 가져본다. -
5 이벤트 표 (6547324E+6) 2017. 2. 4. 오후 6:37:47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700
[에이든] - 90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700
레주가 정리해준 명단대로 만들었어요. 혹시 그 후에 오셔서 여기 없으신분들은 말해주세요 -
6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6:38:48https://s25.postimg.org/x7xarjfvz/posit.png
맞는 아이콘 찾느라 고생했네요.... 2팀여러분은 이 이미지를 참고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6:38:59"예, 안녕하십니까."
그는 흰 제복과 코트를 정갈히 차려입은 채 소집명령에 따라 두 명 앞에 서있다.
무슨 일일까? 럭스는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
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6:39:01다이스식 확인 겸 운 확인~
.dice 66 270. = 188 -
9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6:39:18근데 기분 탓일수도 있는데... 굳이 리오를 따로 데리고 갔다라는 것은, 아무래도 뭔가 차별성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퀘스트도중에 그렇게 했다는 것은.... 의외로 1팀은 쉽게 빠져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홀리긴 했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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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코벳-이벤트 (6804676E+5) 2017. 2. 4. 오후 6:39:45"사라지다니.."
조금 걱정되는 일이었지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집명령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피리소리를 듣고도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무언가 엉켜가는 기분이 들어서 저항하려고 했지만 소용없이 기억 속에 오랜 친구가 자리잡았습니다. 무어라 말했지만. 오랜 친구가 있을 리 없어. 내 매료에 의해 모두가 미치지 않았어? 게다가 난 또래가 없...다라던가를 생각했지만. 그런 건 전혀 소용없이.
이끌리듯 숲으로 향합니다. -
11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6:40:04안녕? 에버쨩이야..
지금 다들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다이스는 왜 굴려???(혼란 대잔치 -
12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6:40:35에버주 안녕하세요! 다이스를 굴려서 1팀과 2팀으로 나누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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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6:40:35요슈아는 착잡하고 복잡한 기분으로 소집명령에 응했습니다, 아이젠이 사건의 소용돌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집장소에 도착해서 보인 얼굴들은 익숙한 얼굴들, 그리고 선도부의 부장..엘라이트.
" 반갑..습니다, 저어..소집한 이유가 무엇이죠? " -
14 피터 테일러 - 2 (7522864E+6) 2017. 2. 4. 오후 6:40:51어쩐지..무언가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추측을 했다. 베로니카가 말한 피리부는 사나이의 소행이 아닌가..지금 리오를 비롯한 다른 학생도 사라졌다고 한다. 이건 확실히 누군가의 짓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베로니카와 루치페르가 의식불명 상태..이상하다. 과연 진짜로 피리부는 사나이의 소행인가? 나는 소집명령을 받고 소집했다. 럭스와 한 가면을 쓴 남자가 있었다. 선도부의 부장인 엘라이트라고 한다.
"엘리사 대표 피터 테일러입니다." -
15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6:41:12그리고 리오주는 슬슬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어차피 제 등장은 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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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6:41:57>>11
당장 다이스를 돌리세요!!
1이랑 2!!
이벤트니까..☆ -
17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6:42:03.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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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6:42:28돌렸는데.. 그럼... 반응레스 쓰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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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6:43:181팀이 적인데. 1팀에 버퍼 두명이 다 들어가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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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6:43:37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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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노아르(네로)-2팀 (6469801E+5) 2017. 2. 4. 오후 6:43:44"... 임무만 해결하는거다?"
"응! 나만 믿어!"
노아르는 들뜬 네로의 말에 미덥지 않은 듯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소집명령. 머리에 검은색 후드를 푹 눌러쓴 네로는 조용히 양 허리에 자신들의 검을 차고 걸어갔다.
긴장감.
아무리 장난기 가득한 그여도 진지해지는 것이다.
노아랑 약속했으니까.
"선도부장 이구나...."
가면을 쓴 남자를 신기하다는 듯 바라봤다.
왜 가면을 쓰고 있지? 선도부의 규율 같은 건가?
고개가 갸우뚱,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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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르만-1 (7002418E+5) 2017. 2. 4. 오후 6:45:52주변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더랬다. 다르게 말하면 여러 소식이 있었다. 허나 덜 깬 화인의 의식은 평범한 인간의 것보다는 뒤처지는 면이 있었다. 매일 쬐는 햇빛이 같고 비슷한 바람을 맞으면 그날이 특별한 날인지 아닌지조차도 구분하지 않는 둔감함. 사라진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소집명령도 들어왔다. 화인을 깨운 것은 후자였으며 온전히 알아들을 수 있는 명령이었다.
……화인은 평소 제가 수업을 나가기 전과 마찬가지로 옷매무새를 갖추었었다. 침구를 정리하기도 했고, 제게 아직은 버거운 단검도 걸었다. 그렇지만 방 밖으로 걸어나가는 걸음에는 어느 한 구석이 허전한 것이 있었더란다. 숲으로 걸어가는 길. 땋지 않은 머리 사이로 피어난 곱디 고운 안개꽃이 흔들렸다. 나쁜 기억은 오래 담아두면 썩는 법. 끔찍한 진실을 잊고 행복한 거짓을 맞이하자. 친구님, 오늘도 잘 부탁해. -
2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6:46:41음? 버프가...아...어쩌지.
...2팀 다이스가 100 추가됩니다.
에이든이 좀 막강해서;; -
2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6:47:18호곡 2팀 다이스 +100이면 할만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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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6:49:41" ...실종사건, 인가. "
리오 카발레리아 라는 학생을 비롯해 몇명의 학생들이 갑작스레 실종되었다... 이런이런. 또 핏빛 바람이 부는건 아니겠지. 그런건 정말 사양이다만.
페일로스 선생님의 무기력, 학생들의 연이은 실종, 루치페르와 베로니카의 의식불명. 갑자기 한곳에 모여 터져버린 큰 사건들에 머리가 찌릿 아파지려 하지만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하고는 가만히 자신에게 내려진 소집 명령에 응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소집 장소로 몸을 옮긴다.
" ...허. "
아니, 옮기려 했다.
갑자기 읽고있던 책을 덮고 자리에서 일어난 그 순간, 뜬금없이 에버하르테의 귓가에 잔잔하고 기분좋은 피리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 자신을 부르고 있다. ' ..고 생각할 정도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 ...아... "
늘 선명하고 날카로웠던 동공의 초점이 풀려서 허공을 바라보기 시작하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이쉬느가 급히 울음소리를 내봐도 보고 에버하르테의 옷깃을 물고 늘어져 말리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는 듯, 에버하르테는 자신의 가장 친한 동반자인 이쉬느조차도 잊어버린듯 위험한 숲길로.. 거의 뛰어가다 시피 몸을 내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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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네빌 - 1팀. (4197803E+5) 2017. 2. 4. 오후 6:49:48몽롱하다. 소년은 몽롱했다. 정신이 엉망이었다. 말 그대로 엉망진창으로 머릿속이 뒤섞였다. 누군가가 기억에 첨가물을 넣어 휘휘 젓는 느낌이었다. 귓속으로 들어오는 피리의 음색. 아직 성숙하지 못한 소년은 저항하지도 못하고 그 소리에 정신을 놓았다. 말 그대로 소년은 정신을 놓았다. 거친 호통소리, 지켜주는 [지금의] 부모님의 목소리.. 아 그래. 거기에는 '그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름답고 선명한 색채에 누군가 물감을 퍼트린다. 그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었으나 소년은 불평도 불만도 토해내지 못했다.
느리게, 느리게 소년이 걸었다
도착지는 숲 속이다.
숲 속, 그 아이가 있는 곳. 아- 놀기로 했던 것 같은데요. ..밤에, 밤 산책에-.. 가야죠. 네에. -
27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6:52:34이쉬느도 세뇌에 걸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서 걍 안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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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6:55:25심상치 않게 돌아갑니다. 베로니카와 루치페르가 의식불명에 빠지고 몇몇 학생들이 실종 상태래요. 프란은 불길하다고 생각했어요. 아, 소집 명령이네요. 자리에서 일어날까...?
피리 소리가 들린다.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고양이의 귀가 쫑긋거린다. 내 두뇌는 혼돈에 섞여 들어갔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 섞여들어간다. 나의 자아, 기억, 그 모든 게 송두리째 변하게 될 것 같다. 착각이 아니다. 아니, 착각인가? 그렇다. 착각이다. 이것은 그저 평이한 일상일 뿐이다. 나의 오랜 친구와 함께 뛰놀던 기억들... 프란, 듣고 있어요? 너는 사라진 아이들을 찾아야해요. 정신차려요. 거기 당신, 닥쳐주실 수 있나요? 쓸 데 없이 들려오는 목소리, 너는 입을 다물어야 해요, 프란.
그리고 나는 숲으로 향했어. 유혹하는 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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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6:56:53흐어허엏ㅇ 프란체스카 버프가 에버 버프보다 상위호환이야 어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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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코벳-이벤트 (8265989E+5) 2017. 2. 4. 오후 6:57:30그러고보니 버퍼 둘에 코벳주 생각이지만 코벳의 지배는 디버프 형식이라서 디버퍼까지 1팀에..
지배 사용형식-공간 자체를 지배하는데 마치 중력2배는 된 듯하다. 위에서 찍어눌려져서 발이 땅에 박힐 것 같은 기분이다. 왠지 공기저항이 거세진 것 같다. 등등등. 다이스값이 잘 나온다면 되지 않으려나요.
더 강해지면 음.. 그렇네요. 이 공간 자체에서 거부당해! 몸도 마음도 지배되어 팀킬성사.. 등등? -
31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6:57:58>>29 신의 축복 특성이니까요? 에이 에버는 초능력이면서! 이쉬느도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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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6:59:14젠장! 에버 내기 전에 레주랑 버프 효과 저울질 할 때 25 말고 30으로 하자고 할걸!!!!!!(책상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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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00:24>>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그치만..... 그치만...... 역시 부러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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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7:00:32에버는 굳이 버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강하니까요. 잘 싸울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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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02:03>>34 그렇네! (급진정) 여담이지만 프란.. 1팀에 와줘서.. 고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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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7:02:31>>33 신의 축복은 그만한 대가가 필요하댔죠, 에버는 초능력이라 그런거 없짜나요?
그리고 부활도 하잖아! -
37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7:03:09아 초능력이 아니라 불사조라 그렇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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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03:58>>36 그럴까나...
그보다.. 1팀에 진짜 버퍼와 디버퍼들이 죄다 모여있잖아? 프란체스카의 버프 30이랑 에버하르테의 버프 25를 합치면.. 무려 다이스 최소 최대값 55가 늘어나는건가.. -
39 이름 없음 (7002418E+5) 2017. 2. 4. 오후 7:06:50에버주. 방금 하신 말씀은 프란주께 실례되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요..
고의는 아니실 거라 생각하지만, 비교의 말은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
40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7:07:43[1]
"어서와. 다들. 내 좋은 친구들..."
그리고 그는 연주를 멈추고 당신들을 껴안았습니다. 그리고 숲속에서 럭스가 걸어나오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활동을 시작했어."
그리고, 파이퍼는 천천히 피리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을 바라보다 슬픈듯한 눈으로 작게 읊조렸습니다.
"...날 죽이러 올거래....쓸모가 없어졌다고...."
[내 오랜 친구. 너를 도와줄게.]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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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끌려갔다가 겨우 풀려났어요. 녀석의 세뇌를 푸는 법도 알아냈고요."
그리고 엘라이트는 얼굴의 가면을 고쳐썼습니다. 궁금해보이는 당신들의 시선을 바라보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얼굴에 큰 흉터가 남았습니다. 아, 이게 아니지. 이번의 소행은 피리부는 사나이의 짓 입니다. 리오 학생도, 베로니카와 루치페르의 의식불명도 녀석의 짓이죠."
..요슈아는 이상한점을 느끼지만 넘어가게 됩니다.
"숲속에 있다는것을 알아냈습니다. 숲으로 향하죠. 이케르 선생님이 대기하고 계실겁니다." -
41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08:02>>39 앗, 그런가.. 고의는 절대 아니었는데...
미안해 프란주. 그냥 프란이 강해서 부럽다고 하고싶었어.. -
42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08:51반응레스는 20분까지 받습니다.
어차피 능력은 성장하니 상심하지 말아요. -
43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7:09:54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리 좋게 듣지는 않았어요. 사실 에버하르테의 버퍼 자리를 제가 괜히 뺏은 건가 신경쓰이던 찰나에 저런 말까지 나오니 다시 부탁해서 원래대로 특성 무개성으로 바꿔버릴까 고민하기도 했고... 으음... 뭐, 그래도 에버주 입장에서도 저런 말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굳이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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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10:21레주! >>40의 1팀 밑에 있는 괄호들은 선택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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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10:35리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의외로 쉽게 세뇌가 풀릴수도 있겠군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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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실베스터 (6547324E+6) 2017. 2. 4. 오후 7:10:41이 남자가 성추행해요! 는 아니고.
그녀는 파이퍼의 말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은채 무기를 손에 쥐었습니다 -
47 피터 테일러 - 2 (7522864E+6) 2017. 2. 4. 오후 7:10:43"이럴 줄 알았어."
베로니카가 말해준 피리부는 사나이의 소행이다. 역시 베로니카가 괜히 노린 녀석이 아니었어. 지금 그를 가장 잘 안다고 추정되는 베로니카가 의식불명이니..곤란하군. 피리부는 사나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잖아.
"숲이 문제군."
창을 들고 숲을 향해서 간다. -
48 실베스터 (6547324E+6) 2017. 2. 4. 오후 7:11:33어? 선택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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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11:50>>43 아냐아냐 절대 그런게 아니었어! 사실 그냥 가볍게 장난식으로 말한거였는데 내가 너무 몰상식했네.. 내가 왜그랬을까(이불킥) 난 오히려 같은 버퍼가 생겨서 너무너무 반가웠는걸!!!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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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7:13:06레스 쓰려고 하는데 중간에 급하게 눌러서 중도작성이 되어버렸네요. 한가지 덧붙여주자면 다만 이 이후에 프란이랑 에버하르테 비교하는 말씀은 그 누구라도 지양해주셨음 합니다. 아니, 사실 프란이랑 다른 캐릭터가 비교당하는 상황 자체가 그리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적어도 저는 말이죠. 그리고 예르만주, 저 대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스레 분위기 싸해질까 말 못하고 있었는데 먼저 말문 열어주셔서 고마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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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7:14:15맞아.. 예르만주가 아니었다면 난 눈치도 없이 이런 말실수들을 계속 했겠지...(..) 앞으로도 내가 뭔 말 해서 기분 상한 레더들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줘! 머리박고 사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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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14:24네. 선택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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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실베스터 (6547324E+6) 2017. 2. 4. 오후 7:15:08>>52
선택지면 두번째는 세뇌가 안걸리는건가요? 맘대로 골라도 되는건가....? 음 -
54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15:25...셋씩이나. 우선 숲으로 가서 이케르 선생님의 설명을 듣자. 나는 그러면서도, 현재 같이 가는 학우들을 파악해본다.
"..." -
55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15:40음. 막 밥먹고 와서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정주행을 했는데.... 잘못된게 있으면 바로 얘기하고 고치게 하면 되는거니까요! 잘 해결되었으면 그걸로 된거에요!
-
56 노아르(네로)-2팀 (4595455E+6) 2017. 2. 4. 오후 7:15:52"... 피리부는 사나이?"
그 존재를 모르는 네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아무래도 그 사나이는 세뇌를 거는 존재인 모양인가보다.
주의해야겠다!! 방법을 이야기하면 집중해서 듣는거야! 할 수 있어!
그러다 '리오' 라는 이름에 눈을 크게 떴다.
리오라면... 사제관계를 맺고 싶었던 그 선배잖아!
행방불명 되셨구나.
후드에 가려진 네로의 표정이 눈에 띄게 우울해졌다. -
5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7:15:54"녀석, 정말 못되먹은 자식이네."
피리부는 사나이? 흠.. 강한가? 막상 들이닥치면 알게 될 문제니까 지금은 생각하지말자. 이케르 선생님은 영 달갑지 못하다.
"이동하죠."
별 일이야 있겠냐만은. 안일한 생각을 품으며 숲으로 향한다. -
58 코벳-이벤트 (8713229E+5) 2017. 2. 4. 오후 7:16:03아. 오랜 친구입니다. 오랜 친구. 유일한 친구. 강박적일 정도로 생각이 어그러져 있지만 코벳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껴안깁니다. 평소였다면 부담스러워 하면서 피했겠지만. 쓸모가 없어졌다고 죽이려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숙입니다. 쓸모없죠. 자신도 참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죽이러 온다고. 그런 말이 흐릿하게 머리속에 맴돕니다. 도와야 하는 걸까요? 아아.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당연한 것을.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건가요. 도망칠 수 없는 이유라도 있나요."
오랜 친구에게 손이나마 잡아주고 싶지만. 장갑을 풀 손은 서투르기 짝이 없어 장갑을 쓰고 있을 뿐. 도와드리겠어요. 오랜 친구. 유일한 것. 어쩌면 코벳은 돕는 건 괜찮다 하여도 죽여버린다면 아파하겠죠.
선택지라면
[도와줄게요 내 오랜 친구. 유일한...] 이겠네요. -
59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7:16:55" .... "
대외적으로는 저렇게 알릴 생각인 걸까.
나도 다 아는 게 아니니 쓸데없이 말해서 문제 일으키지 말자.
하고 생각하며 가만히 선도부장의 이야기를 듣던 요슈아는 일단 숲으로 따라가며 물었습니다.
" 이번에 함께하는 선생님은 이케르 선생님 한 분 뿐이신건가요? "
//다이스 테스트
보통 상태 : .dice 188 330. = 249
광화 상태 : .dice 219 360. = 346 -
60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17:05늦어버린 이든샘주가 왔습니다;ㅁ; 중도참여는 불가능한가요?
-
61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17:55이든샘주 안녕하세요! 음. 초반 부분이라서 괜찮지 않을까요?
-
62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7:18:00다들 어서오세요
-
6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18:21가능합니다. :)
다이스 1부터 2까지 굴려주세요! -
64 네빌 - 1팀. (4197803E+5) 2017. 2. 4. 오후 7:18:42"죽입니까? 너를? 왜요?"
물음표가 세 개. 소년은 왜 자신의 '친구'가 죽임의 대상이 되는지 알 수 없었다. 누가 왜 노리는 것인지 소년은 몰랐다. 자신의 최초의 친구를 누가 어쩨서 왜? ..최초의?
머리가 아프다.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 분명, 달이 예뻤던 밤에 만난 그 아이는 검고 검은.. 머리카락이 길었을텐데. 소년은 멍한 정신 사이로 위화감을 느꼈으나. 그것은 금방 가라앉았다. 저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도와줄까요?"
침잠했다.
-
65 노아르(네로)주 (4595455E+6) 2017. 2. 4. 오후 7:18:51이든샘주 어서와요!!!
-
66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7:18:58예로부터, 좋은 친구라는 건 마음을 헤아리며 듣고 든든히 곁을 지켜주는 것이라 책에서는 말하였더랬다. 그러니 오랜 친구의 눈이 슬피 보이는 것은 화인에게도 아주 큰일인 것이었다. 쓸모가 없는 아이는 주변을 먹칠할 뿐이라는 말은 나쁜 기억의 것이었다.
"도와줄게요.
그러니까 친구님, 부디 울지 말아줘. 화인의 눈에 드물게 이채가 들었더라도 비춰진 사내에게는 한 톨의 진심도 없는 것. 어린 화인은 어리석다. -
67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19:57모두들 다 도와주려고 하고 있어!! ;ㅁ; 안돼! 얘들아!! (동공지진)
-
68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20:28흑흑. 감사합니다.. 어제 개인퀘 반응레스도 올려야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흐릿)
.dice 1 2
이건...가? -
69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21:01뒤에 . 하나 더 붙여주세요!
-
70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21:39>>68
캐릭터가 무정하지 못해..서.....
세뇌가 안걸린 상태라면 '제가 왜 당신을 도와야합니까?' 라고 할테지만.
걸려있으니..(눈물) -
71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21:57.dice 1 2. = 2
>>69 그대의 친절함에 치얼-쓰!☆ -
72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7:22:12요슈아주! 최대,최소 추가가 아니라 나온 값에 +100 하는 걸 거에요!
-
73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7:23:31>>72 앗..나온값에 100 보정이면 최대최소 추가랑 똑같다고 생각해서 쓴거였습니다!
보정치 100으로 써야한다면 쓸게요! -
74 인원 점검 (6547324E+6) 2017. 2. 4. 오후 7:23:42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7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700 -
75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23:54이거 다른 스레..가 아니라 어장이라고 하나요. 여기서는. 아무튼 다른 것까지 이어붙여져서 아래로 길게 나오는데 우리 로즈스레..만...뜨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76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7:24:27내 친구... 내 유일한 친구... 프란, 네 친구들은 모두 학교에 있어요. 이 애들은 다 저 이상한 사람 때문에 미쳐버렸어요. 빨리 저 피리부는 녀석을 죽이고 모두를 구해야... 이상한 일이네요. 내 친구는 여기 이 애 한명밖에 없는데.
“너를 죽이러 와?”
나에게 있어서 친구랑 소중한 것, 나에게 있어서 살육은 즐거운 것, 나에게 있어서 너는 잃어서는 안될 것, 나에게 있어서 저들은 잃어도 될 것. 잃어도 될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요. 다시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아버지에게 한 맹세를
“닥쳐!”
항상 내 이성은 나를 번민하게 만들었다. 고양이의 피를 남들보다 짙게 물려받은 나는 선조의 야생성도 같이 물려받았다. 늘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 늘 내 손에 누군가의 피를 묻히고 싶었다. 친구를 죽이려는 아이들은 소중하지 않아. 그렇지? 그러니 이제 도덕관념이나 윤리관념 따위는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 오늘은 기쁜 날이야. 나는 활짝 웃는다.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한, 그래서 더 무서운 웃음이었다.
“나 걔네 죽여도 돼?”
포식자는 사냥을 원하고 있었다.
-
77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7:24:28>>75 제목에 있는 레스 갯수 표시를 클릭해보세요.
-
78 인원 점검 (6547324E+6) 2017. 2. 4. 오후 7:24:43>>75 저희 스레 이름 크게 있는거 있죠? 그거 누르시면 우리 스레만 나와요
-
79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7:24:50>>77 레스 숫자가 아닌가.. 제목이요.
-
80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25:30이든샘도 2군요
일이 이렇게 흘러갈줄이야. 최고다! -
8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25:32" ... ... 아, 아. "
숲길로 걸어들어가는 내내 머리가 자꾸 찌릿찌릿 아파온다. 내 오랜친구. 파이퍼. 항상 웃고, 떠들고, 서로를 서로가 채워주며.. 늘 함께 있었지.
..정말인가? 아니.. 뭐지? 난.. 아... 뭔가 아주 중요한 것을 잊은 느낌이다. 위화감이 있어. 나의 기억들에.. 이상하리만치의 위화감이 있어. 뭐지? 무슨일이지? 왜? 어째서?
무의식적으로 파이퍼의 세뇌에 대한 저항을 계속 하며, 하지만 들려오는 피리소리가 그 위화감을 자꾸만 날려버리는 것을 느끼며 마침내 도착한곳은.. 자신의 오랜 친구? 가 있는 숲속의 한가운데.
울지마 파이퍼. 누구도 나의 오랜 친구를 해칠 수 없으니까. 아아. 파이퍼.
" ..걱정하지 마..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었잖아.. "
텅 비어서 입꼬리만 올려 짓는 부자연스러운 미소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름을 끼치게 만든다. -
82 코벳-이벤트 (7276903E+5) 2017. 2. 4. 오후 7:25:36>>75 제목을 클릭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제목 옆의 숫자 누르고 최신 누르면..
-
83 인원 점검 (6547324E+6) 2017. 2. 4. 오후 7:25:40>>79 레스 숫자도 되는데 숫자 누르면 1레스부터 끝까지 다 나와용!
-
84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7:25:53오오 프란 분위기봐 뭔가 떡밥이..?
-
85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26:19오오 실베가 2팀!
-
8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7:28:20?? 실베 1팀!
-
8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29:05사실 선택지 2번으로 가고 싶었는데.. 그럼 세뇌가 풀렸다는 쪽으로밖에 갈 수가 없고, 레주의 답변도 없이 세뇌를 풀면 경고받을것 같고, 레주의 답변을 받자니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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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29:07에?
-
8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30:11레주.. 레스 받는 시간 15분으로 늘려주면 안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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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30:19(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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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7:30:21아인하트 때려야지! ^0^
-
92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30:37음. 과연 어떤 분위기로 흘러가게 될까요? 사실 그림은 실베가 2팀인게 더 그림이 될 듯 하지만..1팀이어도... 재밌겠죠.(아님)
-
93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30:41>>91 으아아ㅏㅏ
-
9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31:33레주! 나 질문!
자백의 귀걸이를 착용자 자신에게도 쓸 수 있어? -
94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31:33안면이 있는게 2팀에서는 네로밖에 없네요..
네로야 놀자!(짱큰 무기) -
96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32:58>>94 으아아아아아! 살려주세요!! ;ㅁ;
-
97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34:04자자 2팀 여러분 우리가 쓸 전략은 간단해요!
아인하트가 홍염혈맥 쓰고 모두의 어그로를 끌어 네로와 같이 막는동안 나머지 딜러들이 한명씩 끊어내는 전략입니다! 그동안 요슈아는 막는 탱커진에 힐을 주시고, 호위역 두분은 어그로가 요슈아쪽으로 끌리면 아인하트나 네로가 잡으러 갈거니까 최대한 버텨주시면 됩니다!
우선 끊는 순서는 1팀에서 다이스가 높은 순서대로 하고 싶은데 어떤가요? -
9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34:08?? 뭐야 왜 네빌주 레스랑 내 레스랑 레스 번호가 똑같아?
-
99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34:45>>98
..오류 아닐까요? -
100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35:00이든샘 퀘스트 내용 쭉 흁고 있는데 자꾸 이상한걸 느껴서.. 늦으면 이든샘 이번턴은 스킵해주세요!
-
10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35:33>>99 설마 우리가 운명의 데스티니라는
(쫒겨남 -
102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7:35:41>>97
1팀은 그럼 아인하트를 먼저 기절시키기고 시작해요! -
103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7:36:00>>98 여긴 레스번호 자주 겹칩니다. 평범한 현상이니 안심하세요.
-
104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36:01아니 느끼긴 뭘 느껴..이상한걸 눌러서입니다...
-
105 노아르(네로)주 (4595455E+6) 2017. 2. 4. 오후 7:36:16>>94 네로: 네빌-!!(무기 발견) 와아아아아악!(외마디 비명
-
106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37:29레스 번호 겹치는것은 그거 아닐까요? 동시에 써서....
-
10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37:32>>103 앗 자주 있는 일이구나! 신기하네!
-
108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7:37:34[1팀]
당신들은 파이퍼의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는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고맙다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프란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검은 머리에 가면을 쓴 사람이 주동자야."
그 남자라면 괜찮을거야. 어째 친구치고 무서운 부탁이군요. ..그리고.. 검은색 머리와 노란 눈을 지닌 장발의 남성이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상체에 복잡히 각인된 문신과 그 뒤를 따르는 보라색의..
에이든과 레피아..?
"이케르는 저한테 맡겨주세요, 파이퍼."
"부탁할게...디들 고마워...."
[캐릭터들과 전투가 있습니다. 이쪽 진영은 다이스값이 +30됩니다.]
-
[2팀]
"네. 이케르 선생님뿐입니다. 에이든 선생님과 레피아 선생님도 실종상태에요."
그리고 이케르는, 준비가 되었냐는듯한 눈으로 당신들을 쳐다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공격해올거야. 조심해."
그가 생성한 포탈을 타고 들어갑시다.
-
반응레스는 50분까지 받겠습니다. -
109 노아르(네로)주 (4595455E+6) 2017. 2. 4. 오후 7:38:34>>97 오오...!! 힘내자! 네로야!!!
-
110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7:40:29" 실종... "
두 분 선생님들까지..
그 피리 부는 사나이는 대체, 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케르의 인솔에 따라 포탈로 걸어갑니다.
" 문제를 해결하려면.. " -
111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40:40>>94
네. 사용 가능합니다. -
112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41:07...파이퍼 정체가 도대체 뭐길래 선생님들까지..?
-
113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41:08...파이퍼 정체가 도대체 뭐길래 선생님들까지..?
-
11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7:43:16사람 하나 정해서 후드려 패는건가요..? 1팀은 뭘 해야할지.. 기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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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7:43:28선생님들도 조종당하고 있어?! 엄청나잖아! 그리고 아직 리오의 출연씬은 아닌 모양이로군요. 하하하! 팝콘 먹으면서 구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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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7:43:51"후, 개싸움판인가?"
그는 미리 칼집을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론 등과 코트 사이에 숨겨진 단검을 쥐고있는다.
"기스는.. 안 났으면 하는 바램이네."
딱히 누구한테도 꿀리고 싶지 않거든. 근데 사실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말이야. 요슈아의 호위로 붙는다. -
117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44:02기습입니다! ^-^
-
118 네로-2팀 (0185856E+5) 2017. 2. 4. 오후 7:44:50"앗.."
이거 큰일이잖아. 레피아 선생님도?
이케르의 눈길에 네로는 준비됐다는 걸 알리듯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 가만, 아이들이 공격해?
어라. 그러고보니.... 오늘, 네빌을 본 적 있었던가?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만나기로 했으니까, 오늘은 그저 못 본 것 뿐이라고...
'그런데 소집현장에 안보였잖아'
노아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다.
불길한 예감.
네로는 그 느낌을 최대한 떨치려 했다.
"후...."
후드를 조금 벗어, 시야를 확보하고 그대로 포탈로 걸어들어갔다. -
119 이름 없음 (6547324E+6) 2017. 2. 4. 오후 7:45:07누구를 때려볼까..
-
120 피터 테일러 - 2 (7522864E+6) 2017. 2. 4. 오후 7:45:12"....이거 꽤나 곤란하군..."
잠시만..아이들이 공격해올거라니..무슨 소리야?
혹시 실종된 아이들을 말하는 건가?
혹시 피리부는 남자가 납치한 아이들? 참 골때리는군..
"갑시다.."
-
121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45:30"잠깐만."
나는 포탈을 들어가기 전 모두에게 내가 생각한 전략을 이야기 한다.
전위 : 아인하트, 네로
측면 : 피터(메인딜러)
중위 및 후위 견제 : 뷔라르제
후위 : 요슈아(힐러), 이든샘(후방 원거리 딜러) -
122 네빌 - 1팀 (4197803E+5) 2017. 2. 4. 오후 7:46:21"지켜줄게요."
다만 소년은, 죽일 생각이 없었다. 잔뜩 혼내가지고 돌려보내면 만사형통. 머릿속이 꽃밭인가 아니면 그냥 싫을 뿐인가. 소년은 묘하게 고양이 같은 눈을 반짝였다. 부모님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죽이는 건 안된다는 단호한 목소리. 네.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엄청 소중한 친구라고 해도, 부모님의 말씀은 중요하니까. 소년은 커다란 낫을 소환해 어깨에 짊어졌고, 커다란 랜스를 소환해 다른 손에 들었다.
그러니까요.
혼내기만 할게요. 사람은 팔다리가 날아가는 정도로는, 구멍이 뚫리는 정도로는 안죽지 않나요? 그쵸? -
123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7:46:27뷔라르제는 아인하트의 전략을 듣고 수긍했다고 해주세여.. 레스가 먼저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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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7:47:04가면을 쓴 사람이라는 특징은 어린 화인의 머리에도 간단히 각인되었다. 눈물을 닦는 친구의 모습을 쳐다보는 화인은 조금 기쁘면서도 한 편으로는 불안해 하였다. 혹여 와중에 친구의 몸이 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 그 이유더랬다. 손을 내려 허리춤을 만지작거리자 걸리는 것은 묵직하기 짝이 없는 단검이었는데, 화인은 본디 그것을 두려워하며 쥐는 것을 꺼리곤 하였다. 오늘은 아니었다. 어설프지만 단단히 자루를 쥐는 손에는 비딱한 결의가 서려있었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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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7:47:21음..피리부는 사나이 or 선도부 부장이 흑막이려나...진영 간의 싸움으로 둘다 분열시키려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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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코벳-이벤트 (1794816E+5) 2017. 2. 4. 오후 7:48:18대답을.. 아니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자. 포탈이 보이는 아주 먼 곳으로. 화살을 매겨요. 아니. 쏘지 말아요. 먼저예요. 그게 먼저죠. 오랜 친구에게 공격한 게 나쁜 거예요. 네? 그런 거죠? 지금 쓸 수 있는 건 디버프 뿐이예요. 하지만 거리와 시야가 합쳐지면 상당한 이점이 되죠. 자 중압감을 느끼고, 발이 땅에 박힐 정도의 느낌을 받으세요. 마치 땅 속에서 팔을 뻗어나가야 하는 듯이 불편햐지세요. 움직임도 무겁게. 발도 무겁게. 능력의 범위 안에서 1팀을 뺍니다. 귀찮은 일이지만. 목적이 같으니까요. 할 수 있어요. 자 오랜 친구를 어째서 그런 건가요? 어째서.. 능력을 쓰면 체력인지 정신력인지 모를 것이 뭉텅이로 빠져나가 정신이 몽롱해져 오지만 버텨야 합니다. 멀리 있으니까 괜찮아요.
.dice 53 230. = 204 이케르 능력 보정치+20
//그러고보니 지금 시간대가 밤인가...?
것보다 이렇게 쓰는 게 맞나...? -
127 실베스터-아인하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7:48:39"......"
그녀는 포탈이 열리고 들어오는 사람 중 가장 전방위의 사람에게 가지고 다니던 대침을 한번에 날렸습니다.
어째 묘한 기분인데요 이거.
.dice 96 370. = 272
/ 다들 대화하고 있을때, 기습한다! -
128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7:49:17자자 아마도 마지막 업데이트입니다, 2팀여러분들은 대략적으로 이러할것이다 정도로 참고해주세요!
https://s25.postimg.org/bms83xj5b/posit.png -
129 실베스터-아인하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7:49:18다이스 실수에요 다이스 실수!
.dice 96 300. = 162 -
130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7:49:29피리부는 사나이. 이든샘이 잠시 놀란 눈으로 엘라이트를 쳐다보았다. 페스트가 언급했던 사람이다. 피리 부는 소리로 현혹한다는 동화 내용 그대로인가. 아이들과 싸워야한다니... 불안한 기운이 엄습하는 가운데, 이케르가 만든 포탈을 넘어간 이든샘이 아인하트를 바라보았다. 레피아의 학생대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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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7:49:45잠시만..레주! 최대,최소 증가인가요, 최종값에 추가인가요? 후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확실히 알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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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50:33" 검은 머리에.. 가면을 쓴 자가 주동자,, "
아무도 나의 친구, 파이퍼를 건들이지 못할것이다. 아냐! 아냐!! 이게 아니야, 그만둬! 아아, 지켜줄게. 나의 하나밖에 없는 그만둬 이게 아니란 말이다! 이 한심한 것.. 어리석군. 에버하르테. 아. 널 위해서라면 내 보잘것 없는 목숨들도 그만두란 말이다!!
에버하르테의 인격이 분열되기 시작해 그의 무의식 속에서 서로 피터지는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세뇌가 걸리지 않은 그와 세뇌가 걸린 그가 그의 공허하고 흐릿한 눈동자 안에서 누군가의 목숨이 걸렸을 수도 있는 피의 사투를 벌이고 있을 무렵, 그들의 앞에서 걸어오는 에이든님과 레피아 선생님의 모습이 유독 낮설어보인다. 아니, 지금 에버하르테의 입장에서는 낮선 수준이 아니지.
누구지?
갑자기 시끌벅적한 고함소리와 칼과 칼을 맞부딪히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오고.. 에버하르테의 본래 성격에 시끄럽게 웃고 재잘거리진 못했어도, 그럼에도 충분히 즐거웠던 대화를.. 진실되었던 시간을 나눴던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 ..아무도.. 건들지 못해.. "
자신을 포함한 무작위의 학생 4명에게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가 걸린 그 순간까지도.
..에버하르테는.. 그들을, 한명도, 알아보지 못했다.
.dice 95 240. = 194 X2 (프란체스카 버프, 에버하르테 버프, 팅커벨의 목걸이)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하르테, 프란체스카, 예르만, 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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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50:33그러고보니 이든샘.
기억해두세요. 선택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
134 네빌 - 1팀 (4197803E+5) 2017. 2. 4. 오후 7:50:51아 다이스 까먹었다.
네빌이 공격법은 '대낫을 냅다 던지는 것'입니다. 부메랑처럼
Dice(13,160) -
135 이름 없음 (6547324E+6) 2017. 2. 4. 오후 7:51:12코벳 공격은 광역기에요?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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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51:29>>132 아 1팀 데미지 증가 +30도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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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51:48>>128 헉..머쪄..! 그런데 이든샘은 다이스가 85 이상이면 데미지가 그대로 아군에게 가는 저주가 걸려있어서 공격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보호막 다이스도 너프되었고..사실상 힐러 고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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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7:52:00맞아. 죽여야 해. 다 죽이면 돼. 괜찮아. 다 죽이면 괜찮을거야. 저 아이도 웃잖아. 그렇지? 나는 그의 말에 환하게 미소짓는다. 그렇구나. 그 남자라면 죽여도 되는구나. 가면 쓴 남자라...
“ 알았어!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게! ”
나는 너무 오래 참았다. 이제 나를 고통에서 해방시킬 때가 되었다. 8년의 시간동안 사람을 죽인 적이 없었다. 최근에 피터팬과 팅커벨을 죽이긴 했지만 그들은 뭔가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죽길 원하는 사냥감 따위는 필요없다. 그들은 사냥감 따위가 아니라 네가 그리도 혐오하던 살인마예요. 그런데 저기 저 사람들 뭔가 본 적이 있지 않...나? 이케르 선생님이 위험해요! 저 사람들은 우리 학교 선생님이잖아요! 제발 부탁이니까 저들을 막아... 내가 왜? 나는 클로를 꺼내 양손에 찬다. 여기는 숲이니까 피비린내가 나기 좋을 거야. 피와 시체는 식물들의 좋은 양분이 될거야. 그렇지 않아? 옛날 이야기에 그런 것도 있잖아. 사람 피로 목욕을 해서 젊음을 유지하는 여자. 나는 식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그러니 실험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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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52:01최종값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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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네빌 - 1팀 (4197803E+5) 2017. 2. 4. 오후 7:52:26.dice 13 160. = 73
아 다이스식 달랐지(..) -
141 이름 없음 (6547324E+6) 2017. 2. 4. 오후 7:53:31어음 도저히 계산이 안되는데요. 누굴 공격하는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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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7:53:38>>133 아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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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54:33아예 캐릭터들 끼리 페어를 맞춰서 1:1씩 하는 건..
..수가 안맞나요..? -
144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7:55:12원활한 진행을 위해 범위공격이 아니라면 공격시 공격 대상을 명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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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7:55:16플레이어블이 광역기가 가능하단 소리는 들은적이 없는데 적보정 받은건가요..? 끄응..
뭐 어떻게 계산해야하는거지 이거. -
14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55:33>>143 그럼 이든샘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신의 저주때문에 공격을 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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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7:55:49일단 1팀의 다이스 값들은 전부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다음 진행할게요. -
148 코벳-이벤트 (6008364E+5) 2017. 2. 4. 오후 7:56:08아. 코벳은... 공격이라기보단 디버프를 건 거에 가까워서요.. (이번이 처음 쓰는 거라서 다이스를 굴리긴 굴렸지만..)(이게 맞는건지 모르겠..)
초광역 디버프...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이걸 의논을 해놨어야 했던 거였는데요...(이런 상황이 될 줄운 전혀 몰랐었다고 합니다) -
14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7:56:56에엗... 나.. 팅커벨의 목걸이 썼는데.. 그냥 날려버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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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7:58:51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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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요슈아즌 (5431935E+6) 2017. 2. 4. 오후 7:59:03전투시 광역공격이 아니라면 공격 대상을 명시해주세요! 부레주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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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8:00:52어.... 공격 가능한 거였나요? 레스 수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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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01:06음.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모두가 누가 누구를 공격하는지를 써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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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01:18어..음..어.
..다이스를 애용합시다!
.dice 1 6. = 2
1아인하트 - HP : 700
2네로 - HP : 700
3피터 - HP : 700
4이든샘 - HP : 700
5요슈아 - HP : 700
6뷔라르제 - HP : 700
난 이 사람을 공격할 것이다! -
15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01:51진짜 네로야.....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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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01:56(동공지진)
거짓말같이 네로가.. -
15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02:09땡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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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노아르(네로)주 (0185856E+5) 2017. 2. 4. 오후 8:02:14세상에... 네로... 친구 만들자마자....(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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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03:44핫 그러면 이든샘 다이스 1나왔으면 죽을수도 있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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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8:04:46맞아. 죽여야 해. 다 죽이면 돼. 괜찮아. 다 죽이면 괜찮을거야. 저 아이도 웃잖아. 그렇지? 나는 그의 말에 환하게 미소짓는다. 그렇구나. 그 남자라면 죽여도 되는구나. 가면 쓴 남자라...
“ 알았어!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게! ”
나는 너무 오래 참았다. 이제 나를 고통에서 해방시킬 때가 되었다. 8년의 시간동안 사람을 죽인 적이 없었다. 최근에 피터팬과 팅커벨을 죽이긴 했지만 그들은 뭔가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죽길 원하는 사냥감 따위는 필요없다. 그들은 사냥감 따위가 아니라 네가 그리도 혐오하던 살인마예요. 그런데 저기 저 사람들 뭔가 본 적이 있지 않...나? 이케르 선생님이 위험해요! 저 사람들은 우리 학교 선생님이잖아요! 제발 부탁이니까 저들을 막아... 내가 왜? 나는 클로를 꺼내 양손에 찬다. 여기는 숲이니까 피비린내가 나기 좋을 거야. 피와 시체는 식물들의 좋은 양분이 될거야. 그렇지 않아? 옛날 이야기에 그런 것도 있잖아. 사람 피로 목욕을 해서 젊음을 유지하는 여자. 나는 식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그러니 실험을 해보자. 먼저 저 사람은 어떨까? 나는 앞에 보이는 누군가의 발 밑에서 나무가 자라나도록 했다. 죽여버릴거야.
.dice 70 260. = 133 +20
.dice 1 6. = 1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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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05:25히익 네로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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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노아르(네로)주 (0185856E+5) 2017. 2. 4. 오후 8:05:42세상에... 네로.... 지금이라도 네로에서 노아르로 교대할까...(동공지진
네로: 아니야! 아닐거야!!(현실도피
노아르: (먼산 -
163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06:02>>160
일단 1팀 다이스 다 무시하고 진행하신다고 레주가 그러셨어요 (소근 -
164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06:43..이렇게 된 이상 네빌을 얀데레로 만들어서 "왜 나랑 반대편에 있어요? 왜요? 친구잖아요? 친구잖아요!"< 라는 과정으로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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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8:06:44>>163 앗 그렇군요. >>160은 무시해주세요.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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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8:06:54[2팀]
이케르는 당신들이 포탈을 타는것을 지켜보다 이든샘의 팔목을 붙잡고 그가 포탈을 타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내 친구 이든샘, 내 말을 잊지 말아줘."
그 말을 이후로 이케르..아니, 이케르에게 빙의한 페스트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포탈에서 나오자마자 공격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이상한데요. 엘라이트가 없어졌습니다.
[1팀과의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진영의 hp는 700으로 고정됩니다.]
[에이든과 이케르는 hp가 3000이며, 이 둘을 쓰러트릴세 그 진영은 즉각 리타이어or세뇌해제가 됩니다.]
[1팀]
그들을 쓰러트려야 해요!! 그들을! 머리속에서 거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당신들은 한때 당신들의 친구였던 자와 싸우게 됩니다. 에이든은 날개를 펼쳐 이케르를 향해 날아갔고, 이케르는 그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며 검을 소환했습니다.
"야, 날파리!! 죽여버린다 진짜!!"
[리오]
파이퍼는 숲속 깊숙한 장소로 걸어가더니 그의 귀를 막아주며 작게 속닥였습니다.
"사이러스의 추종자가 오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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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까지 반응 받겠습니다. -
16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07:22" 검은 머리에.. 가면을 쓴 자가 주동자,, "
아무도 나의 친구, 파이퍼를 건들이지 못할것이다. 아냐! 아냐!! 이게 아니야, 그만둬! 아아, 지켜줄게. 나의 하나밖에 없는 그만둬 이게 아니란 말이다! 이 한심한 것.. 어리석군. 에버하르테. 아. 널 위해서라면 내 보잘것 없는 목숨들도 그만두란 말이다!!
에버하르테의 인격이 분열되기 시작해 그의 무의식 속에서 서로 피터지는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세뇌가 걸리지 않은 그와 세뇌가 걸린 그가 그의 공허하고 흐릿한 눈동자 안에서 누군가의 목숨이 걸렸을 수도 있는 피의 사투를 벌이고 있을 무렵, 그들의 앞에서 걸어오는 에이든님과 레피아 선생님의 모습이 유독 낮설어보인다. 아니, 지금 에버하르테의 입장에서는 낮선 수준이 아니지.
누구지?
갑자기 시끌벅적한 고함소리와 칼과 칼을 맞부딪히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오고.. 에버하르테의 본래 성격에 시끄럽게 웃고 재잘거리진 못했어도, 그럼에도 충분히 즐거웠던 대화를.. 진실되었던 시간을 나눴던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 ..아무도.. 건들지 못해.. "
자신을 포함한 무작위의 학생 4명에게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가 걸린 그 순간까지도.
..에버하르테는.. 그들을, 한명도, 알아보지 못했다.
.dice 95☆240. = 194 X2 +30 (프란체스카 버프, 에버하르테 버프, 팅커벨의 목걸이, 1팀 데미지 보정)
공격 대상은
.dice 1 6. = 4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하르테, 프란체스카, 예르만, 네빌 -
16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08:35>>167 엩.... 미안.. 이거 스루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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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08:36누구 먼저 공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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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8:09:31음...우선 에버하르테부터 끊어내는게 맞는 것 같아요! 버퍼가 오래살면 불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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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실베스터 - 아인하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8:09:49그녀는 아인하트를 보자 저쪽이 선봉인가 하고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리곤 시험해볼겸 원거리 무기인 대침을 날립니다.
.dice 96 300. = 277 +30 -
172 실베스터 (6547324E+6) 2017. 2. 4. 오후 8:10:23미, 미안해요 아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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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름 없음 (2317858E+5) 2017. 2. 4. 오후 8:11:34미안해요ㅠㅠㅠ 네로주는 저녁 금방 먹고 바로 올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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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네빌 - 1팀 (4197803E+5) 2017. 2. 4. 오후 8:11:45"지켜줄게요."
다만 소년은, 죽일 생각이 없었다. 잔뜩 혼내가지고 돌려보내면 만사형통. 머릿속이 꽃밭인가 아니면 그냥 싫을 뿐인가. 소년은 묘하게 고양이 같은 눈을 반짝였다. 부모님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죽이는 건 안된다는 단호한 목소리. 네.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엄청 소중한 친구라고 해도, 부모님의 말씀은 중요하니까. 소년은 커다란 낫을 소환해 어깨에 짊어졌고, 커다란 랜스를 소환해 다른 손에 들었다.
그러니까요.
혼내기만 할게요. 사람은 팔다리가 날아가는 정도로는, 구멍이 뚫리는 정도로는 안죽지 않나요? 그쵸?
..어? 네로? 왜 거기 있습니까? 설마.. 아니, 아니에요. 싫어요. 싫습니다.
난, 당신과는 안싸워요.
던졌던 낫의 소환을 해제하고, 새로운 낫을 다시 소환해 힘껏- 던진다.
.dice 13 160. = 142
.dice 1 5. = 2
1아인하트
네로(제외)
2피터
3이든샘
4요슈아
5뷔라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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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11:45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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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8:12:26조언 부탁드립니다.
8.155 주사위인 예르만은 30씩 증가해서 38.185 주사위를 쓰는 게 맞나요.. 능력은 사용하지 않으니 이케르 효과는 없을 것 같고. -
177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12:42처음부터 힐하면 풀피에 힐하는 셈이 되니 소용없으려나요? 1:1페어..이든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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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코벳-이벤트 (1363278E+5) 2017. 2. 4. 오후 8:12:46아. 그래요. 싸워야 합니다. 거짓말처럼 흐릿한 마음이 이상하리만치 답답해져와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후드를 벗어버리고. 아주 멀리서 보고 있지만 마치 눈 앞인 듯 선명합니다.
죽이는 건 조금은.. 의문스럽습니다. 아니요? 시야 내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되. 우리 팀은 빼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니요. 그것보다는 활을 쏴요. 누구에게? 나중에. 생각해요. 날아가.
.dice 53 230. = 142
.dice 1 6. = 6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
179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13:14다녀오세요! 네로주!! 그리고 위에 미처 못 봤는데 저도 쓰는거군요! 좋아! 써보도록 하죠! 드디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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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13:30이야~ 벌써부터 쌈박질이야? 일단 난 몸 좀 사려야겠어. 귀한 후위분들을 지키는게 내 임무라. 소극적으로 가야겠는데.
"몸들 잘 챙기라구."
일단은 요슈아와 이든샘을 지키자. 선제공격은 자제. -
18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13:47>>176
프란 버프로 38,185 주사위에 최종값 +30에 기사의 자식 버프로 최종값에 +10%가 붙어요 뭐 일단 굴려주시면 알아서 계산하겠습니다. -
182 코벳-이벤트 (1363278E+5) 2017. 2. 4. 오후 8:14:35능력이 조금 어...그런 터라. 일단 활로만! 초원거리은밀기동쾌속편전이니까요...?
-
183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8:14:42일단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려면 버퍼를 없애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에베하르테가 첫 대상이다.
피터는 창을 들고 에버하르테의 발목을 베려고 한다.
일단 제압을 해야 버프가 사라지니깐 말이야.
.dice 161 280. = 239 +100+10
대상: 에버하르테 -
18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14:45잠시만요 공격받았네, >>180 스루요
-
185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8:15:04"사이러스의 추종자라. 그런가요. 파이퍼."
숲에서 그와 시간을 보낸 것도 꽤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저에게 알려준 것은 사이러스의 추종자가 온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그를 위해서 검을 뽑고 그를 위해서 검을 휘두르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는 저의 소중한 친구니까요.
만일 누가 온다고 해도, 저는 망설임 없이 레이피어를 휘두를 것입니다. 저의 소중한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 그렇기에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여차하면 저도 파이퍼를 도와서 싸워야할지도 모르니까요.
"...혹여나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해주십시오. 파이퍼. 당신의 검으로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목숨을 걸고.." -
18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16:37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351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393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528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528
-
18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16:52포탈을 타고 나가서, 자신이 한 때 적에게 습격받을까 속으로 내심 걱정하고 염려했던, 무뚝뚝한 대화였지만 진심으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던, 시끌벅적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에 약간이나마 미소를 짓게 해주었던 존재들이 서로 공격하고 공격받으며 싸우는 모습을 소름끼칠정도로 덤덤하게 지켜본다. 물론 그들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서.
" ..전부, 이 불꽃에 산화하도록 해라. 가증스러운 것들. "
파이퍼를 향해 지었던 매우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런 미소마저도 싸악 없애버리고, 평소보다도 몇백배나 더 무미건조하고 냉혈한 목소리가 튀어나온다.
에버하르테의 몸을 하얀색 불꽃이 둘러싸고, 이내 한손에 쥔 화염의 화살이 누군가의 몸을 향해 쇄도한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평소에 늘 다치지 않길 바랐던 누군가의 몸을. 꿰뚫으려.
.dice 95 240. = 181 X2 +30 (프란체스카 버프, 에버하르테 버프, 팅커벨의 목걸이, 1팀 데미지 보정)
공격 대상은
.dice 1 6. = 3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하르테, 프란체스카, 예르만, 네빌
/젠장! 다시 처음부터 간다! -
18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17:19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351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443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528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528
// 아인하트 기숙사 버프를 까먹엇네요 -
189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8:17:22죽여야지. 일단 누굴부터 족칠까나? 콧노래를 부르며 전방을 바라본다. 멍청이들이 쏟아져나온다. 사냥 시작이에요! 프란은 지금 너무나도 행복하답니다! 드디어 죽일 대상을 찾았어요! 행복해! 고양이는 쥐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한다. 쥐가 저렇게나 많으니 행복한걸! 우선 아무 쥐 하나나 골라서 그 녀석의 발 밑에 나무가 솟아오르게 하자!
.dice 70 260. = 233 +20
.dice 1 6. = 6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
190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17:38누가 나 좀 힐을..!
-
191 아인하트 → 에버하르테 (1519772E+5) 2017. 2. 4. 오후 8:17:55"나참 난 정말 인기쟁이네!"
포탈을 열자마자 날아온 무언가를 거의 반사적으로 쳐내었..지만 역시 기습에는 약이 없다고, 팔에 기다란 마찰화상 자국이 남는다. 크윽 미치겠네 증말!
"홍염혈맥:투희(紅焰血脈:鬪姬)"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는 몸의 반사신경위주로 증폭시키는 투희가 맞겠지! 우선 이쪽으로 죄다 주목시키자! 나는 진각을 거세게 밟아 큰 소리로 저 친구들의 주목을 끌어본다. 그리고 날아온 대침을 잡아 불사조 친구에게 던진다!
.dice 88 220. = 104 +100
-
19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18:13미안해 피터!!!!!!!!!!!!!!!!
-
193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18:19피터 HP 136..
-
194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18:43힐이 필요해.. ;-;
-
195 이름 없음 (1519772E+5) 2017. 2. 4. 오후 8:18:52이든샘과 요슈아는 아인하트, 피터의 힐을 각각 부탁드려요!
-
19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19:04우선 우리 후위분들을 지켜주는 것부터 시작할까요. 근데 영 느낌이 쌔한게 기분이 더럽네. 뭘까?
"아파라..."
불안한 감은 틀리지 않고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화살이 어깨 언저리를 스쳤다. 너구나. 기분 나쁜 여자. -
19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19:23잠만 나 또 맞았네?
-
198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8:19:33아니 아인하트는 광역힐로 때우고 피터에게 힐 집중!@
-
19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20:18호위라 직접 뛰어나가 반격도 못하자나..
-
200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20:27피터한테 공격들이 집중...
-
201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8:20:34위험한 일에 발을 휙 들이는 것은 화인의 성정은 아니나, 예외는 언제든지 있는 법이었다. 게다가 눈 앞에 있는 자가 낯설고 낯익음은 화인이 분별하기에 너무도 모호했으니 달려나가 단검을 휘두르는 손에 망설임은 없더랬다. 한데, 와중에도 제 공격을 맞을 사람의 눈을 마주하지 못하는 버릇은 여전하더라.
.dice 38 185. = 178 (+30 +10%)
.dice 1 6. = 6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
202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20:41그런데 세뇌를 풀 수 있다더니..풀기는 커녕 지금 전멸하게 생겼습..(흐릿)
-
203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0:46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147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443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36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275 -
204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8:21:13어렵..네요..
-
20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21:18근데 이거 체력 0되면 죽는거아냐?
-
206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8:22:29님들 에이든 잡아요 에이든 에이든 잡으면 세뇌 풀려
이케르도 잡으면 전멸이야
에이든: ???????????
이케르: ?????????? -
207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2:38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147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443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136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47 -
208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8:22:53아뇨 죽지는 않고 기절합니다.
파이퍼가 데려갈거에요 -
20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22:57나 먼저 아웃되겠는데..?
-
21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23:15뷔라르제 체력좀봐.......
-
211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23:21잠깐만요. 지금 생각해봤는데 리오는 지금 저기에 합류한게 아니니까, 나중에 싸우는거잖아요. 지금 리오 혼자서 저들 전원과 맞서야하는거에요?(동공지진)
-
212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8:23:38리타이어 아닐까요.. 행동불능 정도의.
-
213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23:53이든샘주하고 요슈아주가 아직..!
-
214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24:12뷔라르제 47남았어..
-
215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8:24:17>>211 대신 리오는 파이퍼가 뭐 특수한 버프를 해줘서 엄청 강해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학생들끼리만 싸우고 리오는 다른 npc랑 싸운다거나...
-
21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4:41근데 이거 진짜 1팀이 이기면 어떻게 되는거지..
-
217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8:24:43포탈을 넘어가기 직전, 팔을 이끄는 느낌에 이든샘이 뒤를 돌아보았다. 팔을 잡은 사람은 이케르였다. 정확히는...
"...예."
이든샘이 이케르에게 빙의한 페스트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페스트님. 무사히 돌아가서 한 번 뵙지요.
.dice 20 220. = 63 -
218 이름 없음 (5431935E+6) 2017. 2. 4. 오후 8:25:11환영인사가 거한데요.. "
후위에 물러나 있던 요슈아는 뷔라르제가 공격을 받아내는 것과, 아인하트가 대부분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 검을 뽑아내었습니다.
" 아직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내 안의 힘..그 힘의 주인, 내게 힘을 빌려줘. "
그러자 소년의 온몸을 검붉은 기운이 둘러쌌다.
날 부른 건 잘한 걸까 꼬맹아.
즐겁게 피를 튀길 각오가 되어있느냐.
내가 노릴 녀석은 누구냐..
" 네놈, 휘청이는구나! 고통스러우냐? 그렇담 고통을 줄여 주도록 하마! "
.dice 118 260. = 229+100만큼 공격과 힐
대상:에버하르테 -
21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5:12이든샘은 뭘 한건가요?
-
220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25:20..사라졌다는 걔랑 리오랑 싸우는 거 아닐까요?
파이퍼는 사이러스의 종놈()인 그녀석 막으려고 이 소동 벌인거고? 의도는 좋았다고 레주가 직접 말씀하셨으니까... -
22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25:21의무병!!
-
22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25:24체력이 0이 되는 세뇌가 풀려?
-
223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8:25:49환영인사가 거한데요.. "
후위에 물러나 있던 요슈아는 뷔라르제가 공격을 받아내는 것과, 아인하트가 대부분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 검을 뽑아내었습니다.
" 아직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내 안의 힘..그 힘의 주인, 내게 힘을 빌려줘. "
그러자 소년의 온몸을 검붉은 기운이 둘러쌌다.
날 부른 건 잘한 걸까 꼬맹아.
즐겁게 피를 튀길 각오가 되어있느냐.
내가 노릴 녀석은 누구냐..
" 네놈, 휘청이는구나! 고통스러우냐? 그렇담 고통을 줄여 주도록 하마! "
.dice 118,260. = 229+100만큼 공격과 힐
대상:에버하르테 -
224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25:55(절망)
원래 더 감정이입해서 쓰고싶었는데ㅠㅠㅠㅜㅠ옆에서 자꾸 장난치고 노래틀고ㅠㅠㅜㅜㅠㅠㅠ -
22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26:23에버하르테는 이번턴에 리타이어로군
힐러이자 버퍼가 죽었 아니 기절했으니.... 아니 기절이 아닌가? 세뇌가 풀려 2팀으로 편입되는건가? -
226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26:56>>219 힐입니다! 시간이 다 되어 급하게 올리느라 명시를 안해뒀네요.
-
227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7:11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465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376
-
22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7:39>>226 광역힐? 대상 힐?
-
22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27:54그보다 다들 에버하르테 버프 적용 안해주고있어..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에버하르테, 프란체스카, 예르만, 네빌
위 학생분들은 다이스 최소 최대값을 25씩 더 늘려주시길 바랍니다.. -
230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28:16>>228 당연히 광역힐입니다. 대상힐이라고 딱히 붙는 어드밴티지가 없어서(...)
-
23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28:38어차피 에버가 리타이어해서 이번 첫턴만 지나면 버프가 끝나버릴테지만..
-
232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28:49다음은 누구를 공격하나요?
-
233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29:03>>215 그것도 재밌겠네요! 그런데 가능하면 다른 npc와 싸우고 싶습...(안됨)
>>220 음. 의외로 파이퍼가 좋은 이일지도... 그러면 정말로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싶군요. 얘. (끄덕) -
234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8:29:29>>229 아, 네. 확인했어요. 다음부터는 적용할게요.
-
23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29:30실베는 파이퍼 싫어요, 흥
-
236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8:30:18>>232 버퍼를 끊었으니 다이스 값이 가장 높은 실베를 끊읍시다!
-
237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0:19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528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439
-
238 노아르(네로)-에버하르트 (2317858E+5) 2017. 2. 4. 오후 8:30:33왜 불길한 예감은 늘 들어맞는 걸까.
네로는 입을 꾹 다물었다.
네빌은 그래도 날 알아봤어.
그 증거로 낫이 날아오다가 사라지지 않았는가.
네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숨을 내쉬었다.
"미안합니다아아아!!!"
.dice 10 160. = 49
그리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왼손으로 꽉 쥔 자신의 이름이 각인 된 검을 휘둘렀다. -
23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0:50아인하트주 그렇게 안 봤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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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30:55전 저랑 가장 가까운 예르민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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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1:20헐 네로 시체(?)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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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이름 없음 (2317858E+5) 2017. 2. 4. 오후 8:31:29으아아!! 너무 늦게 확인했어!!! >>238 스루해줘요!!!
민나 고멘!! -
243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31:36>>236
아직 버퍼가 남았는데요?! -
24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32:11네로의 티배깅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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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2:28헐 네로주 시체(?)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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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2:46왜 또 올라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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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8:33:00>>240 그 결투.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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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8:33:57>>239 아인하트: ...다음에 밥 사드릴게요 누님(안경고쳐씀(땀삐질
>>243 예 진짜요?! -
24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4:09신입과 신입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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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34:18(팝그작(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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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노아르(네로)주 (2317858E+5) 2017. 2. 4. 오후 8:34:26레스를 너무 늦게 썼어요ㅠㅠㅠㅠ 으아아아 미안합니다!!!ㅠㅠㅠ
-
252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8:34:27[공통]
둘 다 치열하게 싸우는건 좋은데요, 저쪽 싸우는것좀 보시죠. 이케르와 에이든의 싸움 말이에요. 에이든이 공격하는 족족 포탈을 열어서 공격을 반사하고 있으니. 저 선생도 참 무섭습니다만... 더 무서운건 에이든 선생이군요. 닫히려는 포탈을 손으로 잡아 열며 이케르의 목을 부여잡고 그대로 들어올립니다.
"잘 알고있겠지."
"하하, 목뼈를 비틀어 죽여버릴 생각이라면 그만두는게 좋아."
그대로 이케르가 에이든의 얼굴을 차올렸고, 그는 포탈을 열었습니다.
"....."
이케르 - 메테오
.dice 500 1500. = 1081
대상- 에이든
-
[리타이어자들]
1팀에서 쓰러진 사람들은 2팀으로 합류합니다.
2팀에서 쓰러진 사람들은 숲 가장자리로 이동합니다. 속박 상태로 리오와 조우하게 됩니다.
[리오]
"안돼..리오, 네가 아파하는걸 보고싶지 않아."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내가..내가 싸울게..."
"...네가?"
검은 머리의 남성, 아니.
엘라이트가 당신들을 보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2팀중 리타이어자도 이 광경을 보게됩니다.
-
반응레스는 50분까지 받습니다. -
253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34:30>>248
프란체스카가 아직 남아있어요! -
254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34:46앗 아니 생각해보니까 사이러스를 풀어줬는데 무슨 낯으로 페스트를 보러가(...)(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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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6:18메테오.......!!
-
256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8:36:20마신 패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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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8:36:55>>253 시트 보고왔습니다...프란체스카 먼저 짜르죠! 버프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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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36:582팀으로 합류해도 HP는 0일텐데 그냥 기절상태로 있는건가요?
-
259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37:32에버는 기절하면 되는거야? 아니면 갑자기 몸이 다 나았다! 해서 2팀에 합류해 싸우는거야?
-
260 프란(1팀) (4901641E+6) 2017. 2. 4. 오후 8:37:59치열한 싸움이었다. 누군지도 모를 아이 하나를 상처입히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 애가 다시 회복되어 버렸어. 뭐야? 누구야? 누가 날 방해하는 거야? 도대체 왜?
“왜 나를 방해해? 너희들은 이 시간이 즐겁지 않아?”
날카로운 식물의 줄기가 누군가에게로 쇄도할 것이다. 죽여버릴거야. 몸에 예쁜 구멍을 뚫어주자.
.dice 95 285. = 114 +25
.dice 1 7. = 2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6. 뷔라르제
7. 이케르
-
261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8:38:10아. +로 이든샘주 전용 답레 존재합니다. 잠시만요.
[이든샘]
페스트는 나무 위에서 무릎 위에 자신의 머리를 놓고 싸움을 관전하며,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손에는 가위와 이든샘에게 연결된 검은 실이 들려있었습니다.
"자를때가 다가오고 있어. 이든샘.."
그렇지만 그를 만나면 안돼.. -
26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 예르만 (9373594E+5) 2017. 2. 4. 오후 8:38:11"휴! 죽다 살은 기분이군."
그래서 너가 날 단검으로 훑은 녀석이구나? 나와 대결을 하고 싶다는 뜻이겠지? 모자 좀 고쳐쓰고.
들고있던 칼집을 허리에 고정시키며 칼을 뽑는다. 그리곤 인정사정없이 예르만의 상체를 매우 빠르지만 절도있게. 베어내려 한다. 씩 웃는 표정은 덤.
.dice 8 180. = 68 +100 -
26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8:38:52>>259
전투는 불가능하고 그냥 쉬면서 상황파악을 하게됩니다. -
264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8:38:56첫번째 버퍼인 에버하르테가 기절했다.
이케르 선생님은 에이든 선생님에게 공격을 한다.
마신과 싸우는 인간이라면..이케르 선생님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군.
일단 두번째 버퍼인 프란을 노려야 한다.
피터는 창을 들고 프란의 어깨를 향해 직선찌르기를 시도한다.
.dice 161 280. = 254 +100 +10 -
265 코벳-이벤트 (581676E+56) 2017. 2. 4. 오후 8:39:04에이든과 이케르가 싸우는 걸 보고도 별 감흥은 들지 않습니다. 대단하네. 정도요?
자신에게 공격은 정말 잘 오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리가 얼마인데요. 어쨌든 그 거리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 이케르의 눈을 향해 활을 쏘려고 합니다. 빠르고 강력하게. 포탈은 눈을 이용하는 걸지도요. 자. 날아가서. 눈을. 아니면 목을 꿰뚫어버리길.
.dice 53 230. = 56
대상-이케르 -
266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8:40:15첫번째 버퍼인 에버하르테가 기절했다.
이케르 선생님은 에이든 선생님에게 공격을 한다.
마신과 싸우는 인간이라면..이케르 선생님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군.
일단 두번째 버퍼인 프란을 노려야 한다.
피터는 창을 들고 프란의 어깨를 향해 직선찌르기를 시도한다.
데미지 : 364
대상: 프란체스카 -
267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40:50한 명, 우리 쪽이 쓰러졌다. 한명, 넘어져서 대구르르. 소년은 느리게 눈을 깜빡이다 창을 손에 쥐었다. 커다란 마상창, 랜스. 사람의 몸에 구멍을 뚫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
왜소한 소년의 몸으로 쓰기에는 버거워 보일 정도의 것을 소년은 아무렇지 않게 들고, 돌진했다.
누구에게? 어떤 위력으로?
.dice 28 185. = 153 (불사조 버프)
.dice 1 5
1. 아인하트
(x) 네로
2. 피터
3. 이든샘
4. 요슈아
5. 뷔라르제 -
268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8:41:20.dice 1 5. = 5
1. 아인하트
(x) 네로
2. 피터
3. 이든샘
4. 요슈아
5. 뷔라르제
공격 대상! -
269 이든샘주 (4940784E+5) 2017. 2. 4. 오후 8:42:20>>261에 반응해야하나요?
-
270 네로(2팀)-프란 (2317858E+5) 2017. 2. 4. 오후 8:42:23왜 불길한 예감은 늘 들어맞는 걸까.
네로는 입을 꾹 다물었다.
네빌은 그래도 날 알아봤어.
그 증거로 낫이 날아오다가 사라지지 않았는가.
네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숨을 내쉬었다.
좋아.....
그때, 공격이 들어왔다.
"우와악!!!"
아프다. 엄청... 네로는 프란체스카를 바라봤다.
고양이수인...? 아. 이럴 때가 아니지.
"초면이지만!!!!! 정말로 미안합니다아아아!!!"
.dice 10 160. = 31+100만큼 공격
그리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자신의 이름이 각인 된 검을 휘둘렀다. -
27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 예르만 (9373594E+5) 2017. 2. 4. 오후 8:42:31이봐요 다이스씨 정말!
-
272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8:43:13".....?"
뭔가 처음 보는 이들이 하나하나 이곳으로 오는 모양입니다. 확실하게 속박이 되었으니 문제가 될 건 없겠죠. 이들도 전부 적인걸까요? 적이니까 속박이 되어있는거겠죠.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지금은 그것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보입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 검은 머리의 누군가.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기분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레이피어를 뽑아들었습니다.
"아니요. 파이퍼. 여기서는 저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험해보이는 이로군요. 저 자가 추종자입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저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저를 걱정하는 것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눈 앞의 이.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 검은 머리의 남성을 경계하면서 저는 레이피어로 전투 자세를 잡았습니다. 이 은빛의 레이피어는 제가 모시기로 한 이인 그를 위해서... 기사로서 누군가를 위해서 싸우는데, 두려움도 무서움도 없었습니다.
단지 지킬 이를 위해서 싸울 뿐. 그 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앞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저도 함께 하도록 하죠. 하나보다는 둘이 낫지 않겠습니까?" -
27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8:43:51>>269
개인 자유입니다. 참고로 실은 보이지 않습니다. -
274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8:44:16화인이 공격한 소년은 같은 기숙사의 사람, 어디선가 스친 적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더랬다. 아니더라도 그 교복은 화인으로 하여금 희미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었다. 머리속에 피어난 안개만 아니라면 그런 무례를 저지르지도 않았으리라. 하나 상체를 베이는 통증에 야트막한 의구심조차도 먹먹하게 가라앉았으니 단검의 움직임은 조금 더 확고해지는 것이다. 어깨를 찔러버리자. 그 팔로 친구님을 다치게 하지 못하도록.
.dice 38 185. = 75 (+ 30 + 10%) 대상 뷔라르제 -
275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8:44:23"허억, 허억... 죽다 살아났네."
다들 나를 너무 사랑하는것 아니냐고! 회복이 없었으면 꼼짝없이 기절하는 상황이었다. 우선 거슬리는 상대부터 차례로 끊어내야지, 피터가 어깨를 노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나도 연계하듯이 들어가 공격한다!
.dice 88 220. = 184+100 -
276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8:45:05..늦었네요.
-
27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8:45:21" - 으큭! 커억!! "
자신에게로 감당할 수 없으리만큼 빗발치는 학생들의 공격에 눈을 부릅뜸과 동시에 이를 악물고 버텨보지만, 이내 곧 요슈아(에루인)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는 새빨간 피를 울컥 토하며 그대로 공중에서 땅으로 빠르게 추락해 털썩, 엎어져 버린다.
울컥 울컥, 에버하르테의 흰빛은 이미 한참전에 핏빛으로 변한지 오래. 그러나 그럼에도 자신의 가짜 기억 속 '파이퍼'를 위해 일어서려 하지만.. 결국 온 몸에 힘이 풀려 땅바닥에 풀썩 쓰러진다.
흐릿해지는 시야, 하지만.. 동시에 그제서야 선명해지기 시작하는 시야에 들어온것은. 자신이 알던 자들이 서로에게 창과 칼을 겨누며 서로를 거의 죽이려 달려드는 광경.
차마 고개를 기울일 기력이 없어 오직 눈동자만을 굴려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고, 무의식적으로 세뇌되었던 당시의 기억을 되돌아본 에버하르테의 눈에 미약한 눈물이 맺혀서 한방울이 또륵 떨어진다.
' ..... ...뭐지? '
' .....하. 그래.. 결국엔 그랬던것인가... ... ... '
" ....이런이런... ...미치도록 한심해서, 죽고싶군. "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 손끝 하나도 움직일 기력이 없다는 듯, 에버하르테는 곧 의식의 끈을 툭 놓아 시야가 블랙아웃되는것을 느끼며 끝내 정신을 잃고야 말았다. -
278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46:54헉 머리 어케찾았어 페스트님... 눈만 가리고 가방 뺏어올까?(...)
그럼 대충 암시만 해주겠습니다! 왠지 몰라줘야 할것만 같아! -
279 실베스터-뷔라르제 (6547324E+6) 2017. 2. 4. 오후 8:47:51"........."
아인하트를 공격하려다 멈칫했습니다, 그녀도 뭔가 이상함을 느낀거겠죠. 하지만 곧 다시 공격태세를 잡습니다.
그리고 마침. 많이 지쳐보이는 뷔라르제가 보입니다. 기회라고 생각한걸까요? 검 두자루를 띄워 날려버리네요.
.dice 96 300. = 279 +30 -
280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8:47:59이제 에버는 관전하면 되는건가?
-
28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48:21진짜 막타를 쳤네요. 와 1킬했다 (해맑
-
282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48:46피리부는 사나이 - Hp: ????
{???}
리오 - HP : 700
{1 Team}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532
{2 Team}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561
[엘리사] - 60 이상시 +10
피터 - HP : 528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뷔라르제 - HP : 0 -
28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8:48:47다만 붙이는법을 모릅니다 (...)
-
284 프란주 (4901641E+6) 2017. 2. 4. 오후 8:49:23방금 알았는데 프란도 리타이어 했네요. 관전해야겠군요.
-
285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8:49:581팀이 이기면 이 스레 엔딩나는거 아냐?!
-
28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50:20>>285 지금 상황보면 못 이길거에요, 이제 버퍼도 힐러도 없는걸..
-
287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8:50:36저쪽은 이케르와 에이든 선생님인가. 손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산호색 빛을 유지하던 이든샘이 이케르에게서 에이든에게 쇄도하는 공격을 보며 눈을 크게 떴다가 이내 한 쪽 눈을 가늘게 떴다. 저걸 실수로 학생들이 맞았다간... 더 심해지면 저 둘과 학생들 사이에 따로 결계를 쳐야 할 지경이다.
그나저나 이쪽은... 에버하르테와 코벳, 실베스터... 그 외에도 학교에서 오고가며 만난 이들의 얼굴도 보였다. 비탄스럽구나.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이 일의 시초로 생각되어지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보이지 않았다. 일을 벌여놓고 어디 있는 것인가. 눈을 가늘게 뜬 이든샘이 주변을 둘러보며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목을 매만졌다.
.dice 20 220. = 158
광역 힐. -
288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8:50:40이제 다음 타겟은 실베입니다...
아인하트: ...죄책감이 든다.
아인하트주: ...좀 참아(토닥 -
289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8:51:28" 죄송합니다, 에버하르테 씨. "
넌 그렇게 말하며 검을 고쳐 잡고 피터가 프란? 그 고양이 수인을 공격하는 것을 봤어.
언젠가 대련했던 그 아이지, 그런데 지금은 살의를 풍기면서 다들 죽이려고 하는걸, 망설일 시간이 있겠어? 네가 아무것도 안 하면 다들 다치고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 ...나중에 먹고싶으신 거 사줄게요. "
결심한 너의 검끝은 프란을 향했다, 기꺼이 빌려주지, 내 힘을.
마룡의 형상.
.dice 118 260. = 156+100 만큼 데미지와 회복
대상:프란 -
290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52:13이번엔 요슈아가 프란 시체를(?)
-
291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8:52:46>>290 세상은 대 티배깅 시대를 맞이하고야 만다...
-
292 코벳-이벤트 (3265697E+6) 2017. 2. 4. 오후 8:52:48코벳은 상당히 먼 거리에서 활만 매겨서 쏘는 중이라 난전상태에는 잘 안 보일 텐데요... 뭐 어떻게 봤다고 하면 되겠죠?
-
293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53:20>>283 히..힐로는 불가능하겠죠.8w8
-
29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54:22"너.. 혼자 덤빈게 아니구나..?"
상대를 공격하려던 자신의 몸을 꿰뚫은 랜스와 날라온 검 두 자루. 이 느낌은 틀림없이 그 여자야. 빌어먹을. 마음에 안 들었어.
칼로 지지대 삼아 버텨보지만 주위를 애절하게 쳐다보다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땐 몸이 구속된 상태로 리오 라는 사람을 만난 상황.
"뭐야.. 이게..?" -
295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8:54:27>>290...그냥 힐로 쳐주세요..
어차피 지금 스루해도 레스 못써.. -
296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8:54:37>>292 그렇군요! 그럼 헛것을 본걸로..! 는 농담이고 그냥 나중에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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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8:55:05음. 뷔라르제주에게 답이라도 해야하는걸까요? 아니, 하지만 지금의 리오는 아무도 기억 못하는 설정이니까..!
-
29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8:55:39>>297 뭐.. 다음 진행때 해결 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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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8:56:00요슈아가 에버 이름을 알고있었어?!
-
300 코벳-이벤트 (3265697E+6) 2017. 2. 4. 오후 8:56:08코벳: 이건... 덫과 함정을 놓고 유인책을 써야 할 수준인데요...?
코벳주: 한 턴 희생해서 함정과 덫을 만들라고? 숲이겠다. 아. 맹수 테이밍을 하는 거다!
코벳:(그런 방법이!) -
30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8:58:12근데 지금 리타이어 한 사람들은 보스전때 못 싸우는걸까요? 보스전 대비하면 에이든을 공격하는게 나은건가..
는 난 공격 못하지 ㅠ -
302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8:59:15>>299 이래뵈도 학생대표입니다?
-
303 노아르(네로) (176383E+58) 2017. 2. 4. 오후 8:59:18"...."
네로는 자신의 시간임에도 들어가버렸다.
노아르는 그림자로 자신의 머리를 꽁지로 묶고,
네빌을 보면서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네로 심정이 이해는 간다. 그럼, 내 차례구나
그는 안쪽으로 넘어가서,
.dice 10 160. = 30 = 31+100 -
304 이름 없음 (176383E+58) 2017. 2. 4. 오후 9:00:00도중작성...(동공지진
>>303 스루해줘요!! -
305 이름 없음 (176383E+58) 2017. 2. 4. 오후 9:00:02도중작성...(동공지진
>>303 스루해줘요!! -
306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00:04>>302 호옹이!! 학생대표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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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9:01:13그러고 보니 말입니다. 지금 멤버들 중에서 리오를 아는 이는 몇명이나 되죠?(동공지진) 이건 만나도 서로가 서로를 못 알아볼 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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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02:45에엑ㄱ 리타이어하면 보스전 못가??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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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03:23>>308 저도 몰라요,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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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9:04:13>>307 요슈아는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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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9:04:26>>307 교복으로 알아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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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9:04:48>>306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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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9:05:11이든샘도 압니다! 같은 학년이라서 입학식 때 인사와 통성명을 한 사이였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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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프란 (4901641E+6) 2017. 2. 4. 오후 9:06:07아
파요. 너무 아파. 프란은 의식이 점멸함을 느껴요. 나 너무 아파서 미칠 것 같아요. 이게 뭐야. 무슨 일이에요? 왜 몸이 상처투성이죠? 밀려오는 기억들은 너무나도 잔인해서 당장이라도 뇌를 뜯어내고 싶었어요. 나는 친구를 다치게 만들었어요. 나는 나는 아 아 아 악! 전부 다 내 잘못이에요. 내가 죽이려고 덤벼든 사람들은 어떡하죠? 나는 아 나는 나는 정말로 나는... 다 내 잘못이에요.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미쳐버려서 모두 다 나는 그냥 태어나서는 안됐나봐요. 나는 결국 인간이 될 수 없었어요. 미안해요, 엄마. 미안해요, 아빠. 미안해, 알렉세이. 나는 결국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도 없고 아이젠에서도 어울리지 못했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버렸어요. 왕자를 사랑한 인어공주 처럼요. 내가 한 일은 부질없는 짓이었어요. 인간처럼 살아가기 위해 무기를 받고 수련을 하고 아이젠에 들어와 마침내 어린 나이에 최고학년의 자리에 올라 홀로 외로이 꿋꿋하게 버텼는데 어째서? 프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려요.
그래요. 프란은 너무나도 슬픈거예요. 사랑하는 후배들을, 동기들을 자기 손으로 해쳤어요. 너무나도 끔찍한 죄악이에요. 예전에도 그런 적 있지 않나요?
맞아요, 프란. 이제야 아이젠에 온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나요? 알렉세이는 네 손에 죽을 뻔 했어요. 너는 가족들에게서 도망쳐 여기로 온 거구요.그리고 다시 한 번 똑같은 짓을 반복했어요. 어쩌면 네가 있을 곳은 어디에도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딱 하나, 지옥 빼고요. 그렇지 않나요?
의식이 점멸된다. 나의 몸은 너무 많은 상처를 입었기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무의식 속에서 본 것은 거대한 정원이 딸린 저택, 그 곳에서 놀고 있는 소년들과 소녀들. 그리고 인간인 척 하는 고양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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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노아르(네로)-실베스터 (176383E+58) 2017. 2. 4. 오후 9:06:21"...."
네로는 자신의 시간임에도 들어가버렸다.
노아르는 그림자로 자신의 머리를 꽁지로 묶고,
네빌을 보면서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네로 심정이 이해는 간다. 그럼, 내 차례구나.
그는, 자신의 이름 각인이 새겨진 검을 휘둘렀다.
".... 정말 미안합니다"
.dice 10 160. = 109 +100
-
316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9:06:34오오. 의외로 많이 알고 있군요! 다행이야...! 만나도 못 알아보는 일은 없구나...! ;ㅁ;
-
317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9:07:13>>307
피터는 알죠! -
318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9:08:17[공통]
싸움은 치열해졌고, 몇몇은 세뇌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사람들은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든샘이 목을 매만지자 페스트는 생긋 웃으며 자신의 얼굴을 매만졌습니다.
이케르는 코벳과 에이든의 공격을 한꺼번에 막아내더니, 여유롭게 담배를 피더니 에이든의 뺨을 발로 후려쳤습니다.
"아재 일어나!!!"
이케르 - 아재 일어나! /대상 에이든
.dice 500 1000. = 955
에이든 - 안 일어나!! /대상 이케르
.dice 800 1700. = 1654
에이든: 1919
이케르: 2200
[2팀 리타이어/리오]
"싫어..리오...리오는 안돼..."
그리고. 그는 악기를 꺼내들고 엘라이트를 쳐다보았습니다.
"아버지를 위해서 일 해야지 않엤어? 너도, 나도...이미 표적이 되었으면서..."
"표적은 네놈이 아니더냐. 엘라이트."
"파이퍼, 아, 이 순진한놈."
엘라이트가 파이퍼를 향해 검을 뽑아들더니 달려들었습니다.
-
반응은 20분까지 받겠습니다. -
31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10:39에이든의 피가 964네요.
지금 에이든을 쓰러트려서 빨리 보스전으로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레 제안을 해봅니다.
플레이어블 하나 쓰러트리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
320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9:10:46일어나!
안일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1 이름 없음 (1679984E+5) 2017. 2. 4. 오후 9:11:29레피아 선생님 어디갔어..
-
322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9:12:04여러분 어쩔까요? 에이든 극딜?
-
323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9:12:25"........."
검을 뽑아들고 달려드는 눈 앞의 이를 향해서 나 역시도 레이피어를 뽑아든 후에 받아치듯이 휘둘렀습니다. 공격은 되지 않겠지만 검을 방어하는 것 정도는 되겠지요. 물론 중간에 제가 조금 다칠지도 모르지만, 그런건 사사로운 일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검을 뽑고 누군가를 위해서 검을 휘두른다. 그것은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행위. 저의 소중한 친구를 해치게 둘 순 없었습니다. 설사 눈 앞의 이가 누구라고 할지라도..아주 위험하다 못해, 무서운 존재라고 할지라도....
"파이퍼.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진 모르겠지만, 전 기사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한 사람의 기사로서, 당신을 해하려는 이를 막겠습니다. 후훗."
솔직히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앞의 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미소를 싹 지워버리고 오로지 전투를 하는 눈빛으로만 그를 바라보았다. 그 표정은 필시 차갑고 아무런 것도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일 것이다.
"....일단 묻겠습니다만..물러날 생각은? 저는 이 목숨이 다할때까지 이 레이피어를 놓을 생각은 없기에.. 기사로서, 당신을 상대하겠습니다. 설사 여기서 죽는다고 할지라도.." -
324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9:13:14넵! 에이든 극딜 갑시다!
-
325 네빌 (4197803E+5) 2017. 2. 4. 오후 9:14:12네빌주는 얼른 이길 때까지 팝콘이나 이제..
(곧 씻으러 가야함 -
326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9:14:48레피아 월급 안준대서 안왔습니다. (아님
레피아는 세뇌 안당했는데 그냥 같이 나타나는 것 뿐이에요. 그냥 따까리라 같이 다니는 것 뿐....
레피아: 엩 (상처 -
327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9:17:03"..이거 더 간단한 문제일지도 모르는군.."
상대 진영의 대빵이나 마찬가지인 에이든 선생님을 공격하면 되잖아?
"에이든 선생님에게 집중해!!"
에이든을 향해 찌르기를 시도한다.
.dice 161 280. = 194 +10 +100
대상: 에이든 -
328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9:17:04어째서인지, 가장 안전한 장소인줄 알았는데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기..(동공지진)
-
32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18:04에이든 선생님 HP : 660
-
330 아인하트 → 에이든 (1519772E+5) 2017. 2. 4. 오후 9:18:35"......"
잠, 깐만잠깐만. 우선 저기 선생님들부터 뜯어말리는게 최선 아닌가? 일단 학생 여러분은 천천히 정신차리게 해도 괜찮지만 저 선생님이 정신 놓는날에는... 나는 지체없이 도움닫기 세번 후에 땅을 박차고 뛰어올라 점프, 그대로 날아서 드랍킥을 시도한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강철태세 - 자유낙하(鋼鐵胎勢 - 自由落下)!"
.dice 88 220. = 157 +100 -
331 코벳-이벤트 (3265697E+6) 2017. 2. 4. 오후 9:18:45방패막이가 필요하지만 너무 다급해지다 보니.. 일단 화살을 매기는데 두 번이나 떨어집니다. 시간낭비였어요. 동물들을. 방패막이로 쓰며 덫이나 함정을 쓰는 거예요
일단. 쏘고 나서 생각해보도록 해요.
.dice 23 200. = 142
대상. 아인하트
//만약 매료 뿜뿜해서 동물들 데려오면 동물 마릿수 1인1동물에서 2동물 그 사이로 다이스로 정하고 다이스는 그냥 맹수다 보니 10-100 다이스로 해야할까... 란 생각이 들었네요. 음 적기 전에. -
332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9:20:49한 둘씩 쓰러져서 가장자리로 옮겨진다. 선생님들 쪽도 거의 끝나간다. 저쪽을 힐끗 본 이든샘은 계속 누군가를 찾으려 주변을 둘러보았다.
.dice 20 220. = 30
광역힐임다! -
333 노아르-에이든 (176383E+58) 2017. 2. 4. 오후 9:20:59아. 그러면 되겠구나.
최면을 풀면 되는 거니까. 간단한 문제다.
처음부터 이러지 그랬니, 네로야.
대답 없는 네로에게 말한다.
.dice 10 160. = 130 +100 -
33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21:35에이든 선생님 HP : 173
-
335 예르만-1팀 (7002418E+5) 2017. 2. 4. 오후 9:21:39검을 맞았던 가슴에서 피가 쏟아지는 모양에도 화인은 위기를 자각하지 못한것 같았더랬다. 지금은 친구의 안위가 모든 것을 앞서있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무식하고 어리석은 짓이었다. 허나 친구의 모습이 바로 곁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나자, 화인의 눈에 어려있던 이채가 삭 흐려졌다. 친구님, 어디로 갔어. 그 와중에 뻗은 눈 먼 단검은…….
.dice 8 155. = 113 (+ 30 + 10%)
.dice 1 5
1. 아인하트
2. 네로
3. 피터
4. 이든샘
5. 요슈아 -
336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9:22:30아앋...최소값 상향이 시급합니다....^^
-
337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9:22:42레주 그런데 체력이나 방어력 같은건 못올리나요?
-
338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9:22:57" 회복은 책임지겠습니다! 에이든 선생님을 노려주세요! "
넌 크게 소리치며 검을 비스듬히 에이든..마신에게 겨누고, 빠르고 강하게 휘둘렀다, 내 힘을 담은 검붉은 참격이 마신에게 쇄도한다.
그래, 한 번쯤..해보고 싶었단 말이지!!
.dice 118 260. = 255+100
대상:에이든 -
339 이름 없음 (176383E+58) 2017. 2. 4. 오후 9:23:22그러고보니까 네로일 때보다 노아르 일 때 다이스 값이 높게 나오네요...? 주인격의 위엄?!(그거 아님
-
340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23:29>>336 괜찮아! 그래도 20대가 안나온게 어디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다!
-
34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23:32에이든 선생님 HP : 0
-
342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9:24:25쓰러졌네요..
-
343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24:41근데 요슈아주. 그.. 글씨 뒤에 그림자 지게 하는건 어떻게 하는거야?
-
344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9:27:12>>343 <clr 색 그림자> 내용 </clr>입니다!
색과 그림자엔 소문자 영어로 쓰시면 돼요!
예를들어 pink black이면
이렇게 됩니다! -
34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28:34이것도 돼낭?
-
34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28:45오오 신기해요
-
347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28:51>>344 호옹이!!!!!! 참치 기능란 가봐도 그림자 지게 하는법은 안나와있어서 몰랐어!
호에에에엑!! -
34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29:47>>347 저거 잘 안보여..
<clr Red White> hOi!!!!! </clr> -
34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0:00<clr black> 밥먹고싶다 </gray>
-
350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0:13앗 잘못했다 데헷
hOi!!!!! -
35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0:19띠용?
-
352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1:42하얀색 바탕은 안되는구나..
hOi!!!!! -
353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2:22hOi!!!!!
-
35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2:38밥먹고싶다
-
355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9:32:55두근.....!!!!
-
356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9:32:58잠깐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니, 뭔가 글씨가 다들 화려하군요.(동공지진)
-
357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3:12미안 마지막으로!
hOi!!!!! -
35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4:41크윽 잘 안보이는데 이게 에버 퍼스널 컬러야
-
35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5:27>>358 아 아냐 에버 퍼스널컬러 저거 아냐
-
36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5:53<clr gray black> 그럼 뷔라르제는 이걸로? </crl>
-
361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9:36:01좋았어! 이제부터 네로는 하얀 글자에 검은색 그림자로 표현해야지...!
-
36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6:04앙대자나?
-
363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9:36:13아인하트의 퍼스널 컬러!
-
36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6:47<clr red black 그림자> 이건 되나? </clr>
-
36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6:57이건 되나?
-
36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7:21이걸루 해야징!
-
367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9:38:15<clr white black > 네로의 퍼스널컬러!! </clr>
노아르: ..... 나는? -
368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9:38:23>>365 평범한 흑염룡의 색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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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9:38:47요슈아 퍼스널 컬러
에루인 퍼스널 컬러 -
370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9:39:22<clr white balck > 네로의 퍼스널컬러!! </clr>
-
371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9:39:39어째서인지 다들 퍼스널컬러를 정하는 느낌이로군요?! (동공지진) 하지만 전 귀찮으니..그냥 이대로!
-
37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39:41베스트로는 흰색 글씨에 회색 그림자를 넣고 싶은데.. 안되서 눈깔 색깔이랑 머릿카락 색깔로 그냥..
-
373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39:57<clr white midnightblue>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clr>
-
37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39:58이걸로 할까
이걸로 할까 -
37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40:09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
376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9:40:12[공통]
에이든은 당신들의 공격을 받아내려 버티다 쓰러져버렸습니다. 이케르는 피를 퉤, 뱉어내더니 순간 숨을 들이키며 어디론가 달려가 무언가를 거칠게 토해냈습니다. 전부 핏덩어리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성공했군요.
[1팀의 세뇌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포탈이 강제로 열렸습니다. 당신들은 그곳으로 이끌리듯 들어갔고, 이든샘은 이상하게 그 포탈에 거부감을 느끼며 주변을 계속 맴돌게 됩니다.
[이든샘의 포탈 입장이 제한됩니다.]
[그래도 입장하시겠습니까?]
당신들의 눈에 보인것은 격렬하게 싸우는 엘라이트와 피리로 그것을 여유롭게 막는 엘프 남성..그리고 그 남성을 돕는 리오였습니다.
".....다들 잘 오셨습니다. 피리부는 사나이가...리오군을....세뇌해서..!"
"너는 다른 아이들을 세뇌했잖아, 엘라이트."
"내가? 어째서? 하하하하하하! 연기도 잘 하는군!!"
[싸운다]
[둘의 싸움을 말리고 대화를 건다]
-
10시까지 받습니다. -
377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40:16<clr white midnight blue>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clr>
-
37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40:28어느쪽도 취향이 아니네요 그냥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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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40:32(뭐가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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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9:40:35>>372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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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2] (9373594E+5) 2017. 2. 4. 오후 9:41:02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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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9:41:08네로의 퍼스널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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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9:42:28>>379 미드나잇 블루가 안되는 거라서 인거같은데..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60627984/663/664 여기 가능한 색들 있어요 -
384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9:42:55>>379
색깔은 무조건 소문자+띄어쓰기 없음 처리 해야해요.
이렇게요 -
385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43:13기절한 사람들은 그냥 계속 기절해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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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실베스터-피리,엘라이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9:43:34"........?"
그녀는 알고 있습니다, 엘라이트라고 하는 저 남자가 백은의 기사라는것을.
하지만 그것보다. 그녀의 눈에 먼저 들어온것은 리오였습니다. 그녀가 분노에 사로잡히려는 순간. 태그입니다.
"기다려주세요."
밖으로 나오는건 또 오랜만, 저는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다가가서 리오군을 가리켰습니다.
"상황 설명에 앞서, 리오군을 돌려주시죠. 그렇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엘라이트 선도부원님도, 잠시 멈춰주실수 있을까요?" -
38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9:43:59"일단은 내 느낌상 너가 나쁜 놈 같아."
그러며 몸은 어찌됐던 간에 저 피리로 싸우는 남성과 그걸 돕는 사내를 공격하려 한다. 1대2라니. 난 방금 1대3으로 쓰러졌잖아? 비겁한 짓은 눈을 뜨고 봐줄수가 없어.
[싸운다] -
38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44:04>>383 가능한 색깔들 사이에 미드나잇 블루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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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44:35<clr white midnightblue> 되어라! </c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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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9:44:50아 맞다 나 속박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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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9:44:57그래 포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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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실베스터-피리,엘라이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9:45:14안되나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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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9:45:31"후....끝났군.."
녀석들의 세뇌가 풀렸어. 이제 피리부는 사나이를 처리하면 되는 건가? 마침 포탈도 있군. 포탈을 향해서 가기 시작한다.
"리오도 있군..너 죽을 준비 해라 피리잡이..젠장..나도 피리를 전공했는데..불쾌해 죽겠군.."
창을 드는 피터다.
"무슨 소리지? 그게 정말인가? 그렇다면 누가 진실이지?"
엘라이트와 피리부는 사나이..
"서로의 입장을 들어야 누가 진짜 악당인지 알 수 있지. 둘다 한번 씨부려봐."
[둘의 싸움을 말리고 대화를 건다] -
394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9:45:40아뇨 부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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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9:45:54이게 미드나이트 블루 색인가요? 흠. 에버주 >하고 띄어쓰기 하지말고 < 앞에도 띄어쓰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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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9:45:57진짜 내 퍼스널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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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코벳-이벤트 (8641101E+6) 2017. 2. 4. 오후 9:46:06<clr white midnightblue > 음. 이런 걸까.. </clr>
(에버하르테 주의 걸 복사했다) -
398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9:48:06눈 앞의 이와 전투를 벌이는 도중, 갑자기 누군가의 발소리가 크게 들려옵니다. 누군가가 여기로 오는걸까요? 일단 파이퍼도 있는만큼, 당장 기습 받을 위험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이들을 확인했습니다.
정말로 많은 이들입니다. 모두 적인걸까요? 지금 저기에 붙잡혀있는 이들처럼...?
무언으로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그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들 중에서 아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저편에서 먼저 공격해왔다는 것. 그리고 방금전까지 우리는 싸우고 있었다는 점.
그러기에 저는 입장을 확실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명의 기사.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 뽑아든 레이피어. 그렇게 쉽게 내릴 수는 없습니다. 설사 상대가 엄청나게 많은 이들이라고 할지라도....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파이퍼를 해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온 이들입니까? 저기 저, 엘라이트란 이들처럼? 당신들은 추종자입니까?"
목소리가 쫘악 가라앉는게 느껴집니다. 그도 그렇습니다. 눈 앞에 있는 이들은 적일지도 모르니까요. 그러기에 저는 레이피어의 끝을 그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적이라고 한다면, 처단하겠습니다. 적이 아니라면 물러나십시오. 여긴 저와 파이퍼. 그리고 저 자의 문제입니다."
//선택지로 한다면 싸운다겠죠. 리오라면 여기서 물러날리가 없으니까. 일단 먼저 공격해 들어왔고... -
399 이든샘주 (4940784E+5) 2017. 2. 4. 오후 9:48:15(동공지진) 들어가면 바로 죽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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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9:49:23세뇌는 풀렸습니다, 에이든 선생님은 쓰러지셨고, 이케르 선생님도 중상, 그리고 포탈이 열렸고, 우리는 이끌리듯 포탈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은 전투 중인 선도부장과 엘프, 그리고 리오였습니다.
" 리오! 선도부장님! 멈추세요! 잡을 때 잡더라도 이유는 알아야겠습니다! 거기 당신! 피리 부는 사나이! 대답해주세요! "
" 어째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세뇌한 거죠? " -
401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9:50:43잠시만..이런 상황이면 에버하르테를 공격하지 말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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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노아르(네로) (176383E+58) 2017. 2. 4. 오후 9:50:50'저 사람이 선도부장이래!'
그렇구나.
"...."
후드모자도 벗은 노아르는 리오와 피리 부는 사나이, 엘라이트를 살폈다.
리오선배- 는 최면에 걸리신 것 같고, 저 사람은 피리부는 사나이. 그리고 격렬하게 싸우는 선도부장.
어떡할까.
노아르는 대화를 하자는 쪽이었고, 네로는 싸우자는 쪽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도 싸우자!!! 였겠지만
피리 부는 사나이의 대사가 걸렸다.
그렇지만 지금은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으니까-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노아르가 그들 중앙에 들어가, 검과 그림자를 일렁이게 만들어서 대치하듯 자리 잡고 말했다.
"일단, 대화를 할까요?"
[싸움을 말리고 대화를 한다] -
403 코벳-이벤트 (3425882E+5) 2017. 2. 4. 오후 9:52:00......침묵은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전 말린 자신도 활을 들 자신도 없군요. 울고 싶을 정도지만 울 수도 없고. 검은 그림자가 진 얼굴을 가리려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묵묵히 그들을 바라봅니다. 아니. 언제나 겪은 것이잖아요. 그러나 나는 쓰려고 했지. 무슨 사악. 무슨 정..
"말해보세요."
"입장이든. 뭐든. 이유든 의도든. 아니면 증거라도 내뱉던가요."
할 말은 그것뿐. 그렇지만 굳이 저 사람하고 싸울 이유는 없습니다.
[싸움은 몰라도 대화는 겁니다.] -
404 예르만 (7002418E+5) 2017. 2. 4. 오후 9:58:27화인이 만약 세뇌에서 풀리는 순간 손에서 힘을 뺐다면 발등에 칼을 꽂히는 꼴을 면하지 못했겠지만, 그 정도의 불운은 없었던 것이 천운이었다. 눈에 어려있던 어떤 빛이 눈을 감았다 뜨는 짧은 사이에 스러지고 화인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거렸다. 무슨 일이 제게 일어났고 무슨 상황까지 끌고 가게 되었는지를 납득하고나서는 나타난 포탈로 걸음이 향했다. 그 어느 행동도 매끄러웠으나 개연성은 없었지만. 빛 흐린 눈이 둘을 좇았다.
"……어린 학생이, 있어요."
어른들은 어린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책에서 그러더란다. 화인은 단검을 서툴게 다루느라 생채기가 난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처참히 잘려나간 옷자락에 시선이 마저 닿자, 양 손에 단검을 꽉 움켜쥐고 세뇌당한 소년이 난입하지 못하도록 그 앞을 가로막으려고 했다.
"그러니까……저, …멈추면." -
40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9:59:10에이든님이 리타이어하신 후, 세뇌되었던 학생들의 정신이 모두 돌아온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쓰러졌던 자들의 몸이 회복되고, 그 사이엔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그 역시 존재했다.
부스스.. 하얀색 속눈썹이 파들 떨리고 에버하르테는 잠시간 기절하고 일어난 여파로 무거운 몸을 일으켜, 곧 자신의 옷을 털 새도 없이 제 입술을 잘근 씹으며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수치스러움. 그리고 피리부는 사나이에 대한 분노에 주먹을 꽈악 쥐고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피리부는 사나이.. 네 놈이 잘도 나를, 다른 학생들을 이용했어. 그 죗값은.. 반드시 몇백배로 돌려 값게 해주지.
학생들의 발걸음을 따라 포탈 안으로 한걸음 두걸음을 내딛는다. 그리고 보이는 광경에 잠시동안 상황파악을 한 후, 단 1초의 지체도 없이 피리부는 사나이를 향해 증오와 혐오가 가득 담긴 목소리로 말한다.
" 잘도 우릴 가지고 놀았더군. 그렇지 않나? 피리부는 사나이여. "
" 오랜만에 분노라는 감정을 느끼는군. 하지만 전혀 고맙지 않은데. 이런이런.. 이를 어찌할까. "
이제..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남은 카드는, 저 '리오' 라는 학생뿐인가. 보나마나 저 자도 세뇌시켰겠지. 비겁하고 추악해서 치가 떨린다.
하지만.. 어딘가 학생들의 반응이 이상하다. 잠시 가까스로 분노를 억누르고 일단 저 두 사람. 가면을 쓴 자와 피리부는 사나이를 지켜보도록 한다.
[방관한다] -
406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10:00:25모두가 포탈 안으로 들어갔는데도, 그는 포탈 주변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포탈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생리적인 거부감이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포탈의 테두리를 향해 손을 뻗자 그것의 빛이 손 주변으로 일렁였다. 이전의 포탈을 들어가기 전에 이케르, 아니 페스트가 붙잡은 자신의 손목을 바라보았다. 지금 그가 내 옆에 있었다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
결정을 내린 이든샘은 포탈에서 두어걸음 물러나 들어가지 않고 사라질때까지 그것을 바라보았다. -
40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00:31아.. 자백의 귀걸이를 사용했어야 하는데..
다음턴에 쓰지 뭐! -
408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10:00:56지금 싸움을 말린다가 더 많은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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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01:12>>408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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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5438714E+5) 2017. 2. 4. 오후 10:01:25피곤하네요. 아파요. 정신이 들어요. 포탈이 열려요. 들어가요. 쉬고싶어.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어쩌면 이것만 끝내면 모든 것이 끝날 지도 모르죠. 하지만 일단 침착해요. 아직 안 끝났을 수도 있어요. 그땐 당신이 원해서 한 거지만 지금은 세뇌 때문이었는 걸. 다들 이해해줄지도 몰라. 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 있어요? 넌 양심도 없어요, 프란?
“누가 세뇌하고 자시고 간에...”
프란의 목소리가 많이 갈라져요. 피로해서 그래요. 아까 신나게 두들겨맞은 것도 있고 정신적인 충격도 받았으니까요. 빨리 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듣고보니 일단 학생 한 명이 아직 세뇌되었고 누가 세뇌했는지에 대해 저 둘이 싸우는 것 같아요. 프란의 반응은 어떨까요?
“몰라. 싸우기 싫다. 일단 둘 다 상황 설명 좀 해봐.”
자기가 왜 결백한지에 대해 말이죠. 물론 세뇌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지면 바로 용서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둘의 싸움을 말리고 대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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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10:01:46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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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0:05:40나만 싸운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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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07:48>>412 아니요. 저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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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0:07:54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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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18:07(띵가띵가 기타를 치고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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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10:22:26[이든샘 제외]
당신들은 그들의 싸움을 말리려 했습니다. 좋던 싫던간에 말려져버린 싸움은 참 빨리도 끝나는군요. 전투는 허무하게 말려지고, 리오를 막아서며 엘프 남성은 엘라이트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니, 눈을 감고있어 바라보는지 안보는지도 모르겠지만..엘라이트는 당신들을 돌아보며 결백한다는듯 손을 활짝 폈습니다. 땡그랑, 검이 떨어집니다.
"지금 저 남자의 말을 믿는 것 입니까? 저 자는 모두를 세뇌했습니다. 아까의 전투도! 선생마저 세뇌하고 말았지 않았습니까!! 저 자를 죽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피리부는 사나이는, 피리를 마법으로 이공간에 집어넣은 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진실을 알려줘야겠지. 안 그래? 다들 저를 믿지 못하는것은 압니다. 다만, 저 자는 거짓을 고하고 있습니다. 저 자는 당신들을 속였습니다. 당신들에게 거짓말 한 부분이 상당히 많지요."
그리고 그는 천천히 눈을 떴습니다. 엘라이트를 바라본 그는, 이내 가벼이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예를 들면, 추종자라는 이름의 진짜 모습이라던가?"
정적이 흘렀습니다.
"하아?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모습? 이봐, '선도부'의 부장이 추종자라고? 말도 안 돼는 소리!!!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할 말이 없는게 아닙니까, 베어 넘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순간,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럭스가 걸어나왔습니다. 방금 전 까지 2팀의 당신들과 함께 있던 럭스는 펑, 소리를 내며 여우불로 변해 방금 걸어나온 럭스의 주변을 빙빙 맴돌았고, 럭스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네 말이 옳아. 베어 넘겨야겠지."
"너를."
엘라이트는 당신들을 휙휙 돌아보며 아니라고 극구 변명을 했고, 이내 럭스는 자신의 손톱을 보며 정말 귀찮다는듯 무언가를 말했습니다.
"저 자는 사이러스의 추종자야. 지금까지 거짓말을 참 잘하더라고. 베로니카 선배와 루치페르 선배는 의식불명이 아니라 에이든 선생님과 기타등등 모든 선생님들의 풀 힐링으로 부☆활 하고는 포상을 받아서 일주일간 휴가를 가셔서 지금 블루로즈의 해변가에서 아예 별장 하나를 빌려서 놀자판을 벌이느라 안오는거고, 저 피리부는 사나이는...의도는 좋았지. 추종자들에게서 사람을 빼돌리려 했지만...누가 알았겠어, 저 녀석이 퀘스트를 조작해서 손을 썼을지."
"거짓말이야, 저 녀석은.."
"네가 시키는대로 다 했지? 네가 세뇌를 시켜서. 마침 같은 능력이겠다, 오해는 깊어져만 가고."
엘라이트는 품속에서 단검을 꺼내 순간적으로 파이퍼를 찌르더니, 숨이 넘어가도록 웃어젖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쓰러져버린 파이퍼의 머리를 발로 탁, 짓밟더니 가면을 벗었고, 그의 모습은 긴 장발을 지닌 흑발의 여성으로 변했습니다.
"아하하하하하, 이 멍청이들.....그래, 그래...내가 그랬어. 그래서 왜? 우리 아버지가 상당히 이 학교 학생들을 좋아하길래, 데려오려 한 것 뿐이야. 그런데 이 호구가 상당히 쓸모있어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뒤집어 씌웠어. 그런데 아쉽네..."
"너희들이 이 녀석과 싸우는걸 보고싶었는데......."
[진 보스, 여우의 엘라이트가 나타났습니다.]
여우의 엘라이트: hp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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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샘]
이든샘은 포탈을 타지 않았습니다. 포탈은 애석하게 일렁이다 사라졌고, 이내 포탈이 사라지자 불안감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바스락, 바스락. 누군가 소리를 내며 당신에게 다가왔습니다.
"내 친구 이든샘."
듀라한마냥 자신의 머리를 들고있는 페스트 였습니다.
"정말로 축하해. 저주에 무모하게 맞서지 않았어." -
417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25:24뭐지.... 저 사람은 그럼 백은의 기사가 아닌건가요? 그냥 백은의 기사로 둔갑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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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25:29아. 그래서 학교에서 파이퍼가 온거구나! 퀘스트를 조작당해서 이렇게 등장한거군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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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10:27:04여러분들의 hp는 700으로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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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27:26리오 세뇌도 풀린건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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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10:27:48아뇨. 백은의 기사가 맞습니다.
위장자들은 주변에 아주 많아요. -
422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27:57>>420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풀어준건 아닐테니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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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10:28:13>>420
아차. 네! 리오 세뇌는 풀렸습니다!! -
42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28:25헐 같은 백은의 기사가 위장자라니. 이런 끔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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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28:44와 리오 풀려따!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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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10:29:32여러분 제가 지휘를 맡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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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30:40풀린건가...?(동공지진) 그렇다면..보자..... 레스를 조금 바꿔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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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0:30:48>>426 해주신다면야.. 거절할 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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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실베스터 - 엘라이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10:31:03"이건 유감인데요."
저는 엘라이트가 변하자 가면중에도 적이 있다는걸 생각해두곤 레이피어를 만들어내 쥐었습니다.
"일단 싸워야겠죠?"
그리고 이어 저는 엘라이트 양 허벅지를 찌르려 했습니다.
.dice 96 300. = 118 (프란 버프)
그리고 한편, 또 하나의 문제점이 리오군에게.
"정말 손이 많이가는 사람이라니까요.."
저도 세뇌당했었지만 모르는척 합시다. -
430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5438714E+5) 2017. 2. 4. 오후 10:31:07“그러니까 너를 죽이면 된단 말이지?”
이렇게 간단한 내용을 왜 빙빙 돌려말하실까? 프란은 무표정으로 느긋하게 중력을 약화시켜 엘라이트를 띄우려고 해요. 그리고 쾅! 하고 내리찍듯이 중력을 강화시킵니다. 이러면 그냥 찍어누르는 것보다 더 강하다구요. 자, 댓가를 치룰 시간이에요.
.dice 70 260. = 25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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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5438714E+5) 2017. 2. 4. 오후 10:31:08“그러니까 너를 죽이면 된단 말이지?”
이렇게 간단한 내용을 왜 빙빙 돌려말하실까? 프란은 무표정으로 느긋하게 중력을 약화시켜 엘라이트를 띄우려고 해요. 그리고 쾅! 하고 내리찍듯이 중력을 강화시킵니다. 이러면 그냥 찍어누르는 것보다 더 강하다구요. 자, 댓가를 치룰 시간이에요.
.dice 70 260. = 19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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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31:44여우의 엘라이트 - Hp: 4882
{팀 통함}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리오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피터 - HP : 7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00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뷔라르제 - HP : 700 -
433 프란주 (5438714E+5) 2017. 2. 4. 오후 10:32:35중..복... (머리박
-
434 코벳-이벤트 (5768779E+6) 2017. 2. 4. 오후 10:33:27의도는 참 좋았군요. 모든 사실을 들은 코벳의 감상은 딱 그 정도였습니다.
어쨌든간에. 중요한 건 저 추종자를 어떻게 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만...일단 활부터 쏘면 될 것인가. 에 대한 불안감과 탈력감에 한숨짓다가 통짜 화살을 꺼냅니다. 원래 편전은 관통력이 세지만 억지로 갈고리를 만들면 그 부위가 아주 뜯긴다라고 생각해서 만들었던 겁니다. 어차피 다를 건 없지만.. 간단하게 적의 눈을 노려 쏘아냅니다.
.dice 53 230. = 168 프란의 파티버프..가 지금 적용된다면. -
435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10:33:52"역시..사람말은 끝까지 들어야 된다니깐..넌 이제 죽었어 사이러스의 추종자..!"
...뭔가 이상했어. 배후는 저 녀석이었어..
여우의 엘라이트의 복부의 찌르기를 시도한다.
.dice 191 310. = 263+10 -
436 데카드주 (7875735E+6) 2017. 2. 4. 오후 10:34:38데카드주 등장. 이벤트중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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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34:59어서오세요 데카드주 보스 뚜까패면 됩니다 오시죠!
-
43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0:35:08"이야~ 하마터면 엄한 사람을 건드릴 뻔 했어. 내가 안 건드려도 죽긴 했지만..."
쓰러진 파이퍼를 보며 썩은 미소를 보이지만 눈은 실눈으로 변해 있었다. 실수 할 수도 있지. 내가 뭐 다 때려맞추면 기사 왜 해.
"내 칼로 직접 손대긴 싫은데.."
무구 몇가지만 소환해서 기스 좀 내볼까.
.dice 8 180. = 50 + 20 -
439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10:35:30이번엔 간단하게 갑시다!
전위: 아인하트(메인탱커),네로(서브탱커)
피터, 실베(메인딜러), 요슈아(딜러 겸 힐러)
중위: 나머지
후위: 코벳(궁수), 에버하르테(버퍼 겸 힐러)
이정도만 해도 원활할 것 같아요! -
440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10:35:51"조금 이해가 가는군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간단하게 적은 당신이라는 것이군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금 저기에 온 이들이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 추종자가 하는 말로 추정하면, 아무래도 적어도 지금 온 저들은 적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한거겠죠.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저는 레이피어의 끝을 엘라이트라는 이에게로 향했습니다.
이 레이피어는 저의 오랜 친구를 지키기 위한 검. 저 자가 적이라고 한다면 저는 이 레이피어로 적을 찌르고, 그 목숨을 끊어놓을 뿐입니다. 그게 기사라는 이의 삶의 방식입니다. 지킬 이를 지킨다. 제가 키여야 하는 이는 오랜 친구 파이.....
"........"
그렇군요. 그와 동시에 또 잊고 있었던 것들이 떠오르는듯한 기분입니다. 그 사실에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서 잠시 실베스터.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다시 앞을 바라봤습니다. 지금은 긴 말을 해서는 안되겠죠.
"실베스터. 당신에겐 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죠.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모든게 끝나면 조용히 얘기해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파이퍼. 당신은... 저를 속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적어도 당신이 뭘 하려고 했는지 알기에.. 기억하십니까? 이름을 알고 대화를 나누면 서로 아는 이가 되고, 아는 사이가 지속되면 친구가 된다고... 친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당신을 포함한 다른 이들을 위해서 이 레이피어를 휘두르겠습니다."
말을 끝내고서, 다른 이들을 보면서도, 조용히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모두들. 사죄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지금은 적과의 전투를..!"
말을 끝내고서 저는 레이피어를 제대로 잡아들고 돌진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3번 찔러넣기 공격을 가했습니다. 자. 얼마나 충격이 가해졌을까요?
//
.dice 53 230. = 73
저도 30버프 맞는거겠죠? 아마? -
441 프란주 (5438714E+5) 2017. 2. 4. 오후 10:35:55데카드주어서오세요.
-
442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10:36:24야..이 와중에...데미지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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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10:36:35어서오세요 데카드주
-
44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36:52" ...! 그런! "
선도부장 엘라이트가 진 흑막이라는 말에 깊은 충격을 받고는,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향했던 분노 혐오 증오가 모두 몇백배로 증폭되어 엘라이트에게로 날아가 박히기 시작한다. 물론 처음엔 믿지 않았다. 피리부는 사나이가 또 다시 우리를 갈라놓을 것이라는 예상에 자백의 귀걸이를 사용하려 했지만, 자신과 똑같이 세뇌당한 팀에 있던 럭스 마저도 엘라이트를 적대하는 모습에 설득되어 더러운 배신자를 향해 이를 바득, 한번 갈고 주위에 하얀색 불꽃을 소환해내기 시작했다.
물론, 피리부는 사나이에 대한 악감정이 사라진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의도 자체는 좋았다. 라는것은.. 인정한다.
" 엘라이트! 추악하고 더러운 배신자여! 네 녀석을 심판하는것은.. 여기 있는 모두와, 네 놈 스스로가 될것이다! "
활과 화살을 소환하고서는, 자신의 모든 분노를 담아 불길의 옷을 입힌 후 엘라이트에게 한번에 5발을 쏘아보낸다.
.dice 40 185. = 163 -
445 프란주 (5438714E+5) 2017. 2. 4. 오후 10:36:5530버프 다 받을거예요. 프란이 속해있는 파티가 받는거라서... 지금은 아마 모든 pc들이 다 받을 듯 합니다.
-
446 코벳-이벤트 (5768779E+6) 2017. 2. 4. 오후 10:37:42안녕하세요 데카드주. 네. 후려패면 되는 듯합니다만.. 파이퍼 죽은건가요?(궁금)(본인만 그냥 찔린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른다)
-
447 노아르(네로)-이벤트 (176383E+58) 2017. 2. 4. 오후 10:38:42"오호라- 역시 대화를 하길 잘했어-"
그렇지?
'해치우자! 해치우자!'
그런데 지금 네 시간 아니었니, 네로야.
노아르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고는, 여우의 엘라이트를 향해 검을 찔렀다.
.dice 10. 160. -
44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0:39:07"이야~ 하마터면 엄한 사람을 건드릴 뻔 했어. 내가 안 건드려도 죽긴 했지만..."
쓰러진 파이퍼를 보며 썩은 미소를 보이지만 눈은 실눈으로 변해 있었다. 실수 할 수도 있지. 내가 뭐 다 때려맞추면 기사 왜 해.
"내 칼로 직접 손대긴 싫은데.."
무구 몇가지만 소환해서 기스 좀 내볼까.
.dice 38 210. = 162 +20
/그럼 프란 버프 받아서 다이스식 저게 맞는건강? -
449 노아르(네로) (176383E+58) 2017. 2. 4. 오후 10:39:18아 실수...(동공지진) >>447 스루해주세요!
-
45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39:20" ...! 그런! "
선도부장 엘라이트가 진 흑막이라는 말에 깊은 충격을 받고는,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향했던 분노 혐오 증오가 모두 몇백배로 증폭되어 엘라이트에게로 날아가 박히기 시작한다. 물론 처음엔 믿지 않았다. 피리부는 사나이가 또 다시 우리를 갈라놓을 것이라는 예상에 자백의 귀걸이를 사용하려 했지만, 자신과 똑같이 세뇌당한 팀에 있던 럭스 마저도 엘라이트를 적대하는 모습에 설득되어 더러운 배신자를 향해 이를 바득, 한번 갈고 주위에 하얀색 불꽃을 소환해내기 시작했다.
물론, 피리부는 사나이에 대한 악감정이 사라진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의도 자체는 좋았다. 라는것은.. 인정한다.
" 엘라이트! 추악하고 더러운 배신자여! 네 녀석을 심판하는것은.. 여기 있는 모두와, 네 놈 스스로가 될것이다! "
활과 화살을 소환하고서는, 자신의 모든 분노를 담아 불길의 옷을 입힌 후 엘라이트에게 한번에 5발을 쏘아보낸다.
.dice 95 240. = 181
<clr white black>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하르테, 피터, 리오, 프란체스카 </clr>
(버프 4턴 지속, 다이스 최소 최대값 25씩 추가) -
45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39:36>>450 수정했어!
-
45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40:23<clr white black>에 뭐야 왜 안대</clr>
-
453 노아르(네로)-이벤트 (176383E+58) 2017. 2. 4. 오후 10:40:31"오호라- 역시 대화를 하길 잘했어-"
그렇지?
'해치우자! 해치우자!'
동감이야. 그런데 지금 네 시간 아니었니, 네로야.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노아르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고는, 여우의 엘라이트를 향해 검을 찔렀다.
.dice 10 160. = 133 -
454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40:54색 입히는거 아깐 됐는데!!?
-
45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41:09여우의 엘라이트 - Hp: 3729
{팀 통함}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리오 - HP : 700
데카드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피터 - HP : 7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00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뷔라르제 - HP : 700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하르테(3), 피터(4), 리오(4), 프란체스카(4)
(버프 4턴 지속, 다이스 최소 최대값 25씩 추가) -
456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10:41:10"...그렇다는 건."
저 야바위 쳐서 우리를 속인 선도부장인가하는 자식을 두들겨 패면 된다는거지? 우리가 뭔 고생을 한건지 진짜...봐줄 것도 없이 풀파워로 간다!
"홍염혈맥:초인(紅焰血脈:超人)!"
.dice 88 220. = 152 -
45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0:41:54참고로 말하자면, 에버의 버프는 진짜 걸어주는 사람 무작위로 뽑는거니까 오해 말아줘!
-
458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42:01데카드주 안녕하세요!!
-
459 예르만 (7002418E+5) 2017. 2. 4. 오후 10:42:27비록 거짓이었더라도 잠깐의 친구가 칼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을 화인은 멍한 눈으로 지켜보았다. 놀랐다기보다는 그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는 것이 정확하리라. 그렇게 몸바쳐 지키려고 했던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아도 슬프지 않다니, 슬픔에 슬픔을 느끼지 않는 것은 도의적으로 어긋나는 일이라고도 하더랬다. 그러나 화인이 다음으로 쳐다본 것은 거짓을 쓰고있던 여인이다.
"어떻게……해야하는지, 지금은…"
알 거, 같아요. 무딘 표정은 핏기가 가신 듯 희미했어도 망설임없는 검 끝은 여인을 정확히 향하더란다. 그것이 최선이었다.
.dice 38 185. = 110 (+ 30 + 10%) -
460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10:43:53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이다가 뒤를 돌아본 이든샘의 표정에 놀라움이 번졌다.
"페스트님...! 여기는 어떻게 오셨습니까? 결계가... 게다가 머리..도..."
페스트의 앞으로 달리다시피 다가온 이든샘이 그가 들고 있는 머리를 보고 놀라며 말하다가 그의 말에 씁쓸하게 웃었다.
"덕분에 페스트님이 말하신 그것은 찾기 어렵게 되었지만요." -
461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43:58>>459 최종값 +30은 없어진거 같으니 제가 계산할때 빼드릴게요 (소근소근
-
462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0:45:30이렇게인가?
-
463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0:45:33>>461 아, 그랬네요. 감사합니다.
-
464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0:47:06뭐야! 난 아까랑 똑같이 했다고!! 왜 이젠 되는건데!!(쾅쾅
-
465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0:49:02"뭐야뭐야, 싸움이야? 왜 날 빼고가는거지? 날 불러줬다면 좋았을텐데."
뭔가 큰 소리가 나기에 따라가 보았더니 학교학생들과 어떤 여인과 싸우고 있었다.
뭐, 좋아. 싸움이 일어나면 망설임없이 싸우면 될 뿐이다.
"간다!"
크게 소리치며 대검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내려친다.
Dice(33,190) -
466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0:49:36Dice (33,190)
-
467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10:49:42" 추종자라.. "
거기다가 세뇌로 이 지경까지 상황을 만들었다라..뭐, 이젠 조금 화 낼 대상이 명확해졌네요. 그럼, 마음껏 날뛸 시간이에요.
왼 팔, 그리고 오른팔, 천천히 양쪽 팔이 결정으로 뒤덮히고, 난 눈을 떴다. 아아, 저 녀석을 찢어죽이면 되는 건가?
" 어디 피 맛좀 볼까? "
.dice 148 290. = 277
-
468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0:49:47실험입니다.
1번 <clr 색깔 그림자>내용</clr>
2번 <clr 색깔 그림자> 내용 </clr> -
46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0:49:54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
470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50:09>>466
.diㅁce 33 190.
ㅁ 빼고 하세요! -
471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0:50:22>>465 .dic☆e 33 190.
라고 적으셔야 합니다. -
472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52:08>>466 여기는 그 다이스가 아니라 >>470 >>471처럼 쓰셔야한답니다!
-
473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0:52:20.dice 33 190. = 145
-
474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0:52:26뭐가 문제인지 알았습니다 에버주.
아까전에 수식을 적으실 때 white black 사이에 띄어쓰기가 두개 있어서 그런 겁니다. -
475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0:52:51여긴 다이스가 틀리군요! 아이 부끄러워라.
-
47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53:03여우의 엘라이트 - Hp: 2091
{팀 통함}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리오 - HP : 700
데카드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피터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00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뷔라르제 - HP : 700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하르테(3), 피터(4), 리오(4), 프란체스카(4)
(버프 4턴 지속, 다이스 최소 최대값 25씩 추가)
/ 많이도 데미지를 입혔네요! -
477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10:53:22.dice 1 200. = 81
-
478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53:43어. 음. 그럼 버프가 걸렸으니까 +30 버프에 또 +25 버프가 걸리는건가요? 에버하르테와 피터, 리오, 프란의 경우는?
-
47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53:47아 잘못 썼다 보스 HP 2901이에요 순서 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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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0:53:59>>474 ..헉.. 천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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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네로(노아르)-이벤트 (176383E+58) 2017. 2. 4. 오후 10:54:08노아르는 공격을 하고는 잠깐, 우뚝 멈춰섰다. 그리고, 조금 어색하게 찔러넣었던 검을 뽑고는 허리춤에 채워진 또 다른 검 한 자루에 손을 뻗었다.
네로가 주도권을 잡은 것이다.
원래, 밤은 네로의 시간이니까 상관 없지. 하고 노아르는 수긍했다.
여러 감정이 실어, 검을 찔렀다.
.dice 10 160. = 138 -
482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54:14>>478 네네 최저 최대값 +55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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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이름 없음 (1679984E+5) 2017. 2. 4. 오후 10:54:22>>478 정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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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54:53한턴에 한번만 공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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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0:55:11음.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 여우. 버틸수 있는거겠죠? 다음턴에 왠지 바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인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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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0:55:40어 근데 벌써 피가 반피가 넘게 깎이면..
보스가... 2턴만에 쓰러지는 눈물없인 못보는 불상사가.. -
487 이름 없음 (176383E+58) 2017. 2. 4. 오후 10:56:15역시 다굴 앞에는 장사가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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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0:56:432901 남았긴한데, 많은 분들이 다이스가 잘 안나왔단걸 감안하면.. 다음턴에 진짜 쓰러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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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0:59:59우리 모두 우리의 배신자 엘라이트를 향해 묵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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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11:01:08에버버프+프란버프+팅커벨 목걸이 딜을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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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1:01:46사실 여러분들의 타이밍이 정말로 적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조금만 더 늦었으면 아마 리오 혼자서 엘라이트와 싸워야했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어쩌면 정말로 크게 일이 번질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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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02:49이게 다 제가 에이든을 빨리 쓰러트려서 보스전으로 돌입하자고 설득한 덕입니다 (뿌듯.
저도 팅커벨 목걸이 써야겠네요 쎈거 던지기전에 끝내죠 -
493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1:03:38데카드는 아무것도 없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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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이름 없음 (1679984E+5) 2017. 2. 4. 오후 11:04:02에버는 팅커벨의 목걸이를 이미 써버렸어
피터한테..(눈치 -
495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11:14:44여러분들 1팀 2팀 대립상황에서 제 판단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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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15:44>>495 실베를 때리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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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1:16:04전 다구리 뚜드러 맞느라 정신 없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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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1:16:04>>495 음. 나름 괜찮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저는 그 지시를 제대로 받질 않아서.. 2팀의 분들이 평가를 해줘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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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1:16:31>>495 다른건 모르겠지만 버프를 줄이는 건 좋은 판단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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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11:17:07>>495
괜찮았어요. :) -
501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11:17:56>>495 정말 좋았어요!! :D
저는.... 서브 딜러로서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orz....(주륵 -
502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18:38>>495 멋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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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1:18:58아무튼 이 이벤트가 끝이 나면 실베주는 잠시 시간을 내줄 수 있겠습니까? 일단 중간에 상황때문에 애매모해졌지만 결판은 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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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1:19:10후위 두 분을 지켜주고 싶었는데 제가 맞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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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11:19:56파이퍼는 의식이 없는 듯 했고, 엘라이트는 당신들의 공격을 마법으로 막아냈습니다. 외상은 없지만 데미지는 컸겠죠. 그녀는 파이퍼의 머리를 걷어차더니 그대로 마법진을 그려냈습니다.
"뒤죽박죽 섞어보실까. 모든것은 깨어나신 나의 아버지를 위해서이니!!!!"
여우의 엘라이트 - 세뇌
걸린 캐릭터의 다이스값은 팀원 공격판정.
.dice 1 13. = 7
실베
데카드
아인하트
네로
네빌
피터
에버
요슈아
프란
코벳
예르만
뷔라르제
리오
[이든샘]
"알면 다쳐."
그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여 당신의 입에 갖다댔습니다. 아델하이트의 행방을 찾는자, 쉬이이잇.
"...괜찮아. 폭신한 여우가 찾아올거야. 사실 아까 그 '선도부'의 부장.. 사이러스의 추종자였거든...."
걔가 보스야.
-
30분까지 받습니다..얽 졸았다 ㅠ -
50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20:04>>503 앗, 네! 얼마든지!
-
507 요슈아주 (5431935E+6) 2017. 2. 4. 오후 11:20:26>>495 지휘관으로 손색이 없는 지휘능력이었습니다! 후방에 있었고 호위가 있어서 그런지(?)한 번도 안 맞았거든요!
프리딜링! -
50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20:40헉 에버
-
509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11:21:01헉.... 에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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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이름 없음 (9058293E+6) 2017. 2. 4. 오후 11:21:03에버의 공격은 팀원 공격 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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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아인하트주 (1519772E+5) 2017. 2. 4. 오후 11:21:49에버주 가능하면 아인하트를 공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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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요슈아 (5431935E+6) 2017. 2. 4. 오후 11:22:16괘..괜찮아요! 요슈아가 피통 복구시켜놓을게!
-
513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11:22:52"젠장..누군가를 세뇌한거냐.."
얍삽한 수를 쓰는군..
"그렇다면 빨리 죽인다! 누군가가 또 당할 수도 있어!"
엘리어트의 심장에 찌르기를 시도한다.
[팅커벨의 목걸이 사용]
.dice 216 335. = 278 x2 +10
-
514 실베스터-엘라이트 (6547324E+6) 2017. 2. 4. 오후 11:23:02무언가를 한거 같네요, 저는 직감적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일단 경계를 해볼까요.
"귀찮게 질질끌지 말고 끝내자고."
그녀는 손잡이는 매우 긴데 그 끝에 대검의 날이 달린 무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거기에 목걸이의 힘을 사용.
크게 붕붕 돌리다간 그대로 엘라이트를 베어 넘기려 합니다.
.dice 96 300. = 129 X2
그리고는
"아, 알았어. 기다리고 있을게.."
그녀는 리오에게 짤막하게 대답하곤 시선을 피했습니다. -
515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23:39목걸이 써도 저거라니.......
피터가 세뇌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데미지가 어마어마할테니 -
51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1:23:42"정말 비겁하게 그럴꺼야?"
마인드컨트롤.. 기술 정말 더럽다.. 하는 수 없이 본체를 계속 공격할 수 밖에.
사브르로 행하는 맹공격. 찌르기 위주.
.dice 38 210. = 81 프란버프 -
517 아인하트 (1519772E+5) 2017. 2. 4. 오후 11:26:11"거 참 시끄럽네, 니 근육을 섞어버리기 전에 좀 다물어!"
거 참 사람이 정도가 있지. 이럴땐 속전속결로 끝내자, 넌 이제 끝이다 인마!
"대지태세:나무뿌리!"
.dice 88 220. = 201
-
518 예르만 (7002418E+5) 2017. 2. 4. 오후 11:26:54아까전에 저희들을 홀렸던 남자가 영락없이 쓰러져있는 모습을 화인은 한번 더 불안한 눈길로 쳐다보았다. 저대로 내버려두어도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렸다. 하나 그런 것들에 시선을 빼앗기다가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더랬다. 다시 세뇌당한 학생이 다치거나 남을 다치게 하여도 큰일이니. 서두르기로 마음을 먹자 손은 빠르게 움직였다. 어디든 좋으니 베어낼 수만 있다면 좋았다.
.dice 8 155. = 121 (+ 10%) -
519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11:27:28"......그게 당신이 마지막으로 할 소리입니까?"
파이퍼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런 의식도 없습니다. 확실히 그는 저를 속이고 저를 여기로 데려온 장본인입니다. 그 행동이 용서가 될 순 없습니다. 머리를 걷어차인 파이퍼에게 천천히 다가가서는 그를 일단 안전한 곳에 눕혔습니다. 그리고 잠시 파이퍼를 바라보다가 저는 몸을 옆으로 돌렸습니다.
엘라이트. 그가 추종자이고 뭐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모두를 해치려고 한 것. 그리고, 잠깐이지만, 그래도 '친구'로서 함께 있었던 파이퍼를 저렇게 만들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야기는 끝입니다.
레이피어를 빠르게 잡아들고서 정말로 빠르게 안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심장 부위를 향해서 있는 힘껏 레이피어를 찌르려고 팔을 움직였습니다.
"한명의 기사로서, 당신을 용서할 순 없습니다. 절대로.. 덧붙여서 이쪽이 쓰러질 마음도 없습니다. 저는, 아직 해야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기에..."
미소를 싹 지워버리면서 저는 레이피어를 몇번 더 찔러넣으려고 팔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뒤로 빠졌습니다. 레이피어는 거리감이 중요한 무기입니다. 베는 무기가 아니라 찌르는 무기니까요.
//
.dice 78 258. = 124 -
520 코벳-이벤트 (0549633E+5) 2017. 2. 4. 오후 11:27:42누군가를...아니. 끔찍하기는. 너도 그런 거나 마찬가지잖아. 섞어버리고 잃게 하고.
"아니. 그래도 해야해."
짤막한 중얼거림과 함께 활을 쏘아냅니다. 더욱 날카로움을 바라며.
.dice 53 230. = 186 프란버프 -
521 네로(노아르)-이벤트 (176383E+58) 2017. 2. 4. 오후 11:28:05"으으- 진짜-!!"
짜증 섞인 네로의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저 여우가 그 사이에 또 무언가를 한 것이다.
누구를 홀린 걸까. 그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노아르의 말대로 저 여우를 공격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 내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고! 친구와 놀지도 못했다고!"
조금, 아니, 상당히 개인적인 분노가 엘라이트에게로 향했다.
.dice 10 160. = 95 -
522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1:28:20"발악을 하는군. 하지만 결과는 바꿀 수 없다."
피식 웃어보이며 상대를 도발하면서 상태를 본다.
그러다가 주변의 동료들이 공격을 시작하자 자신도 달려들어 대검으로 횡베기를 한다.
남의 마음을 가지고놀다니, 절대로 용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죽어야겠다."
.dice 33 190. = 164 -
523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29:10여우의 엘라이트 - Hp: 1103
{팀 통함}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리오 - HP : 700
데카드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피터 - HP : 7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00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뷔라르제 - HP : 700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하르테(3), 피터(3), 리오(3), 프란체스카(4)
(버프 4턴 지속, 다이스 최소 최대값 25씩 추가) -
524 요슈아 에루인[dice2] (5431935E+6) 2017. 2. 4. 오후 11:30:28" 진절머리가 나는구나, 직접 싸울 생각은 없는 거냐!! "
난 몸을 바짝 낮춰서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다리에 힘을 집중했다가 땅을 박차며 여우 녀석의 뒤로 돌아 달려들었다.
오른손은 놈의 오른 어깨를 파고들게, 왼손은 놈의 왼 어깨를 파고들 수 있도록 내지르며 놈의 어깨를 잡아뜯으려고 한 뒤 소리쳤다.
" 어디 또 요술이나 부려 보시지! 여기가 네 심장이 있는 곳이렷다!! "
양 어깨를 잡으려고 한 손이 아닌, 가슴팍에서 검이 튀어나와 놈의 가슴을 꿰뚫을 기세로 소환되었다.
.dice 148 290. = 273x2 -
525 이든샘-이벤트 (4940784E+5) 2017. 2. 4. 오후 11:31:57손가락에 가로막혀 입을 다물었다. 이든샘이 폭신한 여우라는 말에 귀를 쫑긋거리다가 미간을 좁혔다. 그래, 베로니카와 루치페르는 피리 부는 사나이에게 당한 것이 아니었다. 상단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받은 줄로만 알았더니만... 이든샘이 한 손으로 제 입에 갖다대었던 페스트의 손가락을 천천히 감싸며 물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왜 사이러스의 추종자가 그것을 찾아온다는게지요?" -
52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1:32:05" ..!! 무슨!!! "
에버하르테의 분노가 듬뿍 담긴 새햐얀 불꽃의 화살은, 허무하게 엘라이트를 지나쳐 자신의 동료들을 향해 날아갔다. 세뇌를 당했나? 아니, 나는 멀쩡하다. 나의 적은 엘라이트고, 저들은 나의..
..하지만, 어째서? 어째서 엘라이트를 공격할수가 없지? 감히, 감히. 저 빌어먹을 쓰레기 자식이!
터져나오려는 온갖 욕짓거리를 간신히 꾹꾹 누른다. 여기서 분노를 터트리면 안된다. 에버하르테. 저 자가 원하는것은, 내가 더더욱 분노하여 그에게.. 아니.. 동료들에게 온갖 공격들을 쏟아붓는것. 그의 페이스에 휘말리면 안된다.
일단은 침착하게 자신에게 걸린 버프를 해제시킨다. 분해서 미칠것같지만, 난 더 이상 공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 에버는 한자리 비어있는 자리를 자신의 기숙사의 대표인 '요슈아 에루인'에게 넘겨주고는 그저 상황을 지켜볼 뿐이었다.
자신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까의 싸움도, 지금의 싸움도.
..이런 치욕을 겪었음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그 사실이. 지나치게 수치스럽고 한심해서. 에버하르테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 ..아아. ..주신이시여... "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요슈아, 피터, 리오, 프란체스카 -
527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1:32:58>>526 화살이.. 어.. 아인하트에게로 날아갔다고 해줄게!
-
528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1:35:46>>526 ...근데 저번턴 데미지야? 아니면 이번턴 데미지?
-
529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1:36:44>>528 이번 턴에 굴리는 다이스값이 피격데미지가 되는 것 아닐까요.. 전 턴은 이미 계산되었으니까요.
-
530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1679984E+5) 2017. 2. 4. 오후 11:36:45이번턴 데미지일 경우를 대비해 다이스!
.dice 95 240. = 136 -
531 이름 없음 (4940784E+5) 2017. 2. 4. 오후 11:42:03레주 힘내세요!!! 와-!!!!(확성기)(치어리딩)
-
53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생각해보니 그냥 수정하는 쪽이 좋겠어) (1679984E+5) 2017. 2. 4. 오후 11:42:07" 끝이다! 죽어라! 엘라이ㅌ...!!? "
.Dice 95 240. = 136
" ..!! 무슨!!! "
에버하르테의 분노가 듬뿍 담긴 새햐얀 불꽃의 화살은, 허무하게 엘라이트를 지나쳐 자신의 동료들을 향해 날아갔다. 세뇌를 당했나? 아니, 나는 멀쩡하다. 나의 적은 엘라이트고, 저들은 나의..
..하지만, 어째서? 어째서 엘라이트를 공격할수가 없지? 감히, 감히. 저 빌어먹을 쓰레기 자식이!
터져나오려는 온갖 욕짓거리를 간신히 꾹꾹 누른다. 여기서 분노를 터트리면 안된다. 에버하르테. 저 자가 원하는것은, 내가 더더욱 분노하여 그에게.. 아니.. 동료들에게 온갖 공격들을 쏟아붓는것. 그의 페이스에 휘말리면 안된다.
일단은 침착하게 자신에게 걸린 버프를 해제시킨다. 분해서 미칠것같지만, 난 더 이상 공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 에버는 한자리 비어있는 자리를 자신의 기숙사의 대표인 '요슈아 에루인'에게 넘겨주고는 그저 상황을 지켜볼 뿐이었다.
자신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까의 싸움도, 지금의 싸움도.
..이런 치욕을 겪었음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그 사실이. 지나치게 수치스럽고 한심해서. 에버하르테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 ..아아. ..주신이시여... "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요슈아, 피터, 리오, 프란체스카 -
533 피리부는 사나이 - 이든샘 (9058293E+6) 2017. 2. 4. 오후 11:42:32손가락을 부여잡히자 그는 해맑게 웃어보였습니다. 열살 즈음의 어린 소년의 미소. 템페트와 똑 닮았으면서도 아닌 미소. 페스트는 당신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피리....아아, 파이퍼를 말하는거구나. 그 아이는 엘프야. 정말로 예쁜 엘프지. 선도부장..아니, 추종자 엘라이트와 같은 세뇌계열 능력을 지녔어. 그녀석을 세뇌해서 이용해먹은거지. 덧씌웠다고 하면 알겠지?"
그는 이내 머리를 자신의 목 위에 얹으려 했으나, 그것이 붙지 않고 툭, 무력하게 떨어지자 사실 난 듀라한이야. 라는 농담을 덧붙이고 머리를 주워들었습니다.
"사이러스의 추종자는 널 사이러스의 이름으로 죽일 예정이었어. 그리고 파이퍼를 죽여서 너의 저주를 풀 방법을 없애버리려 하겠지. 여우, 럭스가 파이퍼의 물건을 가져올거야. 그리고 추종자는 절대 모르겠지."
페스트의 주변에 냉기가 휘몰아쳤습니다.
"이번으로 죽는게 끝이 아닐거라는걸." -
534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5438714E+5) 2017. 2. 4. 오후 11:42:59"비겁하게 온갖 술수를 쓰는구나."
프란은 무심하게 말하고는 중력을 더욱 더 강하게 억압시켜요. 뭐라는거야 이자식은...
.dice 95 285. = 112 +25 x2
[팅커벨의 목걸이 사용] -
535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43:12아 아인하트에게로 날아갔다는 서술을 또 잊었네 멍청하게!!!
알아서 넣어 읽어줘 모두들.. -
536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44:02여우의 엘라이트 - Hp: 283
{팀 통함}
[페일로스]
실베 - HP : 700
리오 - HP : 700
데카드 - HP : 700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700
네로 - HP : 700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700
피터 - HP : 700
이든샘 - HP : 700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700
요슈아 - HP : 700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700
코벳 = HP : 700
예르만 - HP : 700
뷔라르제 - HP : 700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에버하르테(3), 피터(3), 리오(3), 프란체스카(3)
(버프 4턴 지속, 다이스 최소 최대값 25씩 추가) -
537 이름 없음 (7909148E+5) 2017. 2. 4. 오후 11:44:57라타주 갱신!
...이벤트 중이였군요! -
538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45:08어서와요 라타주!
-
539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1:45:14고지가 눈 앞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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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1:45:40라타주 어서 오세요!!
음. 그리고 보스님 hp가....(동공지진) 끝났군요. 이걸로. 이제. -
541 프란주 (5438714E+5) 2017. 2. 4. 오후 11:45:47어서오세요ㅛ.
-
542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46:11안녕 라타!
실베주! 에버의 데미지는 아인하트에게로 갔어!(소근) 버프도 에버자리 빠지고 요슈아에게로 갔고!(소근 -
543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46:48뭐 이제 고지가 눈앞이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
544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46:51>>542 아 버프 추가를 안했네요.
그리고 당연히 에버의 데미지는 아인하트에게 갔습니다. 다만 요슈아의 기숙사 버프로 500넘는 HP가 회복됐을... 뿐 (흐릿 -
545 이름 없음 (7909148E+5) 2017. 2. 4. 오후 11:47:07지금도 참여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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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노아르(네로)주 (176383E+58) 2017. 2. 4. 오후 11:47:29라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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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피터주 (7522864E+6) 2017. 2. 4. 오후 11:48:03어서오세요 라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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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48:03>>544 아. 그렇구나.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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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이름 없음 (7909148E+5) 2017. 2. 4. 오후 11:48:14...는 끝났네요. 남은 피통이...
라타주는 관잔하겟습니다! -
550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49:21근데 막 죽는 듯 하다가 갑자기 팅커벨이랑 피터팬처럼 변신해서 힝 속았지!!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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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1:50:39음. 전 보스는 2페이스까지 있었죠? 관전하면서 본 것 같은데. 그렇게 치면 저 보스도 2페이스까지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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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52:07안돼! 없어야 돼! 에버 공격 못해서 그냥 버프셔틀 1로 전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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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52:43여우의 엘라이트...
여우가 되는건가요?! -
554 피리부는 사나이 (9058293E+6) 2017. 2. 4. 오후 11:53:32그녀는 쿨럭거리며 피를 토하다가 어깨를 으쓱이며 마법진을 그렸습니다. 파이퍼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당했고, 미약하지만 그는 숨이 붙어있었습니다. 엘라이트의 주변에 무언가가...아니...
"난 팅커벨이나 그런 하찮은 애들이 아니라서..."
저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그녀는 이내 품속에서 채찍을 꺼내더니 전방을 향해 크게 그것을 휘둘렀습니다.
"직접 나서 공격해달랬지? 어디 한번 맞아봐!!!!!!!!"
[일정 hp 이하. 광폭화+hp 회복이 되었습니다.]
엘라이트 회복
.dice 500 1000. = 841
광폭화 - 후려치기
.dice 400 700. = 525
-
12시 3분까지 받습니다 -
55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1:54:402페이즈다!
-
556 리오주 (4170892E+6) 2017. 2. 4. 오후 11:55:38무려 2페이즈로군요. 일단 전체에 525라는 데미지가 들어간거겠죠?
-
557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55:47여우의 엘라이트 - Hp: 1124
{팀 통함}
[페일로스]
실베 - HP : 175
리오 - HP : 175
데카드 - HP : 175
[레피아] - 50 이상의 데미지 50 반감
아인하트 - HP : 225
네로 - HP : 225
[엘리사] - 60 이상시 +10
네빌 - HP : 175
피터 - HP : 175
이든샘 - HP : 175
[에이든] - 90 이상시 그 값대로 회복
에버 - HP : 175
요슈아 - HP : 175
[이케르] - 능력 사용시 최종수치 +20
프란 - HP : 175
코벳 = HP : 175
예르만 - HP : 175
뷔라르제 - HP : 175 -
558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55:59헐
HP가 우리들의 원래 HP였다면... 에이든 아닌 애들은 다 전멸이었을거야.. -
559 실베주 (6547324E+6) 2017. 2. 4. 오후 11:56:071124면 할만해요! 극딜 고고!
-
560 피터 테일러 (7522864E+6) 2017. 2. 4. 오후 11:56:20"젠장..더럽게 강하군..!"
광폭화라니..이런..위력이 장난이 아니야..
이거 잘하면 죽을 수도 있겠어..누군가의 힐이 필요하다.
"더 강해지기 전에 죽여버리겠어!"
하지만 공격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엘라이트의 심장을 노려 찌르기를 시도한다.
.dice 216 335. = 278 +10 -
561 에버주 (1679984E+5) 2017. 2. 4. 오후 11:56:34근데 에버는 아직도 공격 못해?
-
56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9373594E+5) 2017. 2. 4. 오후 11:57:44채찍 한 방이 이렇게 뼈아플 수가. 진짜 살을 찢고 뼈에 직접 공격 당한 아픔이다. 아니 진짜 그럴지도 몰라. 이 위력은.
"승부엔 꼭 누구 하나가 죽어야 끝을 보지. 나일까, 너일까."
휘둘렀던 칼을 그대로 거두며 다시 무구를 소환해 투척한다.
.dice 33 205. = 150 +20 -
563 예르만주 (7002418E+5) 2017. 2. 4. 오후 11:58:33이런, 판단 미스. 다이스에 프란의 버프를 더해두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
564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1:59:03"젠장! 잘만하면 죽을 뻔 했군! 더이상 지체 할 수 없겠어!"
한번의 공격에 거의 빈사상태에 빠질정도의 충격을 받았다.
그만큼, 출혈도 만만치가 않지만 여태까지 단련한게 헛된건 아니었나보다.
"아직은, 버틸 수 있고. 아직 팔도 멀청하고 휘두를 수 있어."
왠지 더 무겁게만 느껴지는 대검을 휘두르며 말한다.
"이렇게!!" -
565 네로(노아르)-이벤트 (176383E+58) 2017. 2. 4. 오후 11:59:10"와.... 진짜 아파!!"
네로는 새삼 지금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에 감사했다.
아니, 솔직히 다시 들어갈 생각이 있긴 했었.... 응. 아주 조금 있었다.
잡생각을 지우기 위해 고개를 세차게 흔든 네로는 다시 검을 바로 잡고 달려들었다.
.dice 10 160. = 106 -
566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1:59:21.dice 33 190. = 143
-
567 리오 카발레리아 (4170892E+6) 2017. 2. 4. 오후 11:59:41"큭...!"
채찍이 모두를 훝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공격력은 보통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위험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강한 데미지가 느껴진 것 때문에, 순간 넘어질 뻔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꽉 악물고 버텼습니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떨어뜨리지 않을 각오로 레이피어를 꽉 쥐고, 앞을 노려보았습니다. 아이젠의 모두를 위협하는 저 채찍. 그리고 파이퍼를 위협하는 저 자. 다른 이들을 해치는 저 자야말로 기사로서 쓰러뜨려야할 대상.
"그렇다고 한다면..."
피를 한번 푸우 뱉은 후에, 저는 다시 파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찌를 수 있는 가장 최고 빠른 속도로 연속으로 눈 앞의 적, 엘라이트의 몸을 노렸습니다. 몇방이나 들어가고, 얼마나 제 검이 먹힐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할 수 있을 만큼은 할 생각입니다.
저는 기사. 절대로 적에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설사 이 목숨이 다해서 쓰러진다고 할지라도..오히려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영광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공격을 가했습니다.
//
.dice 78 258. = 227 -
568 데카드 (7875735E+6) 2017. 2. 4. 오후 11:59:53데카드 다이스식은 그리 높지가않은데 왠지 계속 상위권으로나오네요 ㅋㅋㅋ
-
569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00:00아뇨 이제 뚜까패도 좋습니다
-
570 코벳-이벤트 (4938446E+5) 2017. 2. 5. 오전 12:00:09채찍이라. 일단 죽여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쓴다 해도 설마 들을 리가요. 자. 날아가요. 목을 꿰뚫으면 적어도 말운 하지 못할 테니 참 좋을 텐데. 것보다 파이퍼는 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일단 살려놔야 사과든 뭔가 부려먹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dice 53 230. = 99 프란 버프 -
571 신난 스레주 (645814E+61) 2017. 2. 5. 오전 12:00:29헉 저 000000 먹어써여!!
-
572 아인하트 (8132559E+5) 2017. 2. 5. 오전 12:00:32"크흑!"
강하다. 하지만 저녀석도 이젠 한계다! 자 더 날뛰어봐라, 그 전에 니 목이 날아갈테니까! 손바닥을 펴 손바닥으로 두들기듯 강렬한 연타를 날린다!
"화염태세:겁화(火焰態勢:劫火)!"
.dice 88 220. = 120 -
573 실베스터-엘라이트 (489942E+61) 2017. 2. 5. 오전 12:00:40".... 진짜 성가시네."
이번 공격은 위험합니다. 대검으로 막아내려 했으나 그대로 날아가며 나무에 부딪혔습니다 갈비뼈에 금이 간거 같습니다.
그녀는 이제 제발 쓰러지라면서 검 8개를 만들어내 일제히 엘라이트에게 꽂아버리려 했습니다.
.dice 96 300. = 214 -
574 요슈아 에루인[dice2] (6920625E+6) 2017. 2. 5. 오전 12:01:03" 그래..이거다, 이거야 이 자식아!! "
아까까진 장난이었다 이거냐? 그럼 장단을 좀 맞춰줘야겠지, 피를, 더 피를 뿜어내란 말이다!! 아직 모자라단 말이다!! 전부를 한 번에 쓰러뜨리지도 못하는 주제에!!
.dice 173 305. = 283
-
575 실베주 (489942E+61) 2017. 2. 5. 오전 12:01:10여우의 엘라이트 - Hp: 0
-
576 예르만 (8400803E+5) 2017. 2. 5. 오전 12:01:12조금 더 위력을 내었으면 숨을 빨리 끊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던지, 매서운 기세로 덮쳐오는 채찍을 맞은 화인은 그만 버티지 못하고 뒤로 나가떨어졌더랬다.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공격을 당하기 전에 쓰러트릴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까움은 변명이 되지 못하는 법이었다. 화인은 몸을 추스르며 단검을 하나 힘껏 던졌다. 바람결에 짓이겨진 안개꽃송이 하나가 토독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dice 38 185. = 179 (+ 10%) -
577 실베주 (489942E+61) 2017. 2. 5. 오전 12:01:46>>571 오구 오구 잘해쪄요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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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예르만주 (8400803E+5) 2017. 2. 5. 오전 12:01:49간만의 좋은 다이스였는데 이미 해치웠네요.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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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름 없음 (3929422E+6) 2017. 2. 5. 오전 12:04:10(2페이즈라서 끼려다가 흠칫)
(3분이 넘어버려서 관전한다.)
(역시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 -
580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04:43화염태세 색상을 반대로 해보자
-
581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전 12:04:44" 커흑!! "
최악의 상황이었다. 떨어져가는 체력, 하지만 할 수 없는 공격. 이 모든것들이 맞물려 에버하르테를 괴롭게 했다.
다시한번 입에서 핏덩어리가 쏟아져 에버하르테의 옷을 붉게 만든다. 하지만 이번엔 교복에 얼룩이 남는다느니 하는 시시껄렁한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불사조가 아니라도 죽음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죽음 이상으로 두려운 것이 있었다. 그게 무엇이지?
" ....이런이런. "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왠지 그런 기분이 든다. 무언가 한가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기분이 든다.
에버하르테는 조용히 자신의 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버프를 건 4명의 턴제한이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몇번이고 다시 버프를 걸어준다.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 요슈아, 피터, 리오, 프란체스카 -
58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05:54오버 히트로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는군요! 저거...(동공지진) 괜찮아. 여우야. 넌 좀 맞아도 돼! 아무튼 레주 축하해요!!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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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예르만주 (8400803E+5) 2017. 2. 5. 오전 12:06:11>>580 글씨가 불타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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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06:12(2페이즈?! 하고 보니까 이미 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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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06:14이야 해치웠다!!!!(기쁨의 팝핀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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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전 12:06:51“아악!”
고양이는 외마디 비명을 질러요. 쳐맞는 건 한두번도 아닌데 왜 비명을 지른담? 엄살이 심한 거 아녜요? 네가 때린 친구들은 너보다 더 아팠을텐데. 근데 너도 충분히 아팠는걸요. 괜찮아. 너도 아플 자격은 있어요. 프란은 으득 이를 갈며 엘라이트를 노려봐요. 그래요, 맞았어요. 그럼 뭐해? 너도 맞을텐데. 폭발하는 웃음소리.
“ 아하하하하하하하! 재밌네. 어차피 수작질해서 애꿎은 사람 희생시킨 건 너나 그 쌍둥이들이나 똑같아. 이 하찮은 것아! ”
비명에 가까운 고함이었어요. 왜냐하면 ‘나’는 지금 널 죽이고 싶으니까요. 이제 제3자의 시선으로 보는 건 그만두도록 할까요? 나는 너무 오랫동안 굶주렸어요. 친애하는 학우들을 죽이려 했고 그 책임을 모두 다 내 탓으로 돌렸죠. 너의 소중한 알렉세이와의 추억을 모욕당한 듯한 기분이었어요. 나는 길들여진 살인마예요. 태어나길 포식자로서 태어났지만 사람들 틈에 섞여살길 기원했죠. 그런 내 노력을 망쳐버린 너를 용서할 수 없어요. 그게 내가 너를 죽이는 이유예요.
“도대체 얼마나 더 발악을 해야 멈추실까? 네가 믿는 그 신은 더 이상 너를 봐주지 않아.”
너는 사이러스를 위해 이런 짓까지 저질렀지만 정작 네가 처한 꼴은 아주 우스워요. 그리고 난 그런 너를 끝장낼 겁니다. 다시는 학생들이 서로 싸우게 하지 못하도록 말이에요. 엘라이트의 발 밑에서 거대한 나무가 자라납니다. 맞아요. 프란이 한 짓이에요!
.dice 95 285. = 1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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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전 12:06:56해치웠다! 해치웠다!!!(기쁨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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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07:46사실 저거 2페이즈도 아니었잖아! 그냥 자힐을 한것 뿐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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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07:49이미 죽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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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07:50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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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라타주 (3929422E+6) 2017. 2. 5. 오전 12:08:48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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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08:58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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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09:11극딜러 피터와 요슈아가 잘해줬네요.
흑 실베는 넘 야케 -
594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09:34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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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전 12:09:54왠만한 탱커보다 더 잘맞은 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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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예르만주 (8400803E+5) 2017. 2. 5. 오전 12:10:35내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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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11:46이번에 딜 총 2번밖에 못넣은 에버하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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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코벳-이벤트 (4938446E+5) 2017. 2. 5. 오전 12:12:24레즈 축하드려요. 000000이라니.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숫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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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전 12:12:45이겼다! 제 16교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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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전 12:12:52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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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12:13:03와아아아ㅏ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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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14:02과연 보상은 무엇일까!!! 두근두근!! 도키도키 스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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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14:24여러분. 아직 안심하면 안돼요. 갑자기 또 살아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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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15:44test
-
605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16:19헐 에버 이번턴부터 공격 가능했구나
뭐 어때!! 다시 살아나면 그때 공격하지 뭐! -
606 추종자 (645814E+61) 2017. 2. 5. 오전 12:16:37그녀는 당신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한듯이 나가 떨어지다, 프란의 나무에서 외마디 비명소리를 내며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우직, 하고 피가 튀고 뼈가 튀어나오는 그 순간에, 아니, 그 바로 직전에 그녀는 무언가를 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
설마.
설마.........
그녀의 몸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더니, 그녀는 그 상태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나를 봐주셨어...봐주셨다고.....!! 아..아하하..아하하하하하!!!!"
그녀가 피가 끓는 소리와 함께 웃어젖히는 사이, 구미호 한마리가 그녀에게 달라들더니 그녀를 그대로 마구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피가 튀고 살점이 이빨에 허무하게 찢기며 떨어지는 소리, 그녀의 비명소리에 저절로 소름이 돋았고, 몇분 뒤. 엘라이트라 생각될법한 새하얀 뼈만이 몇몇 살점과 함께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말이 많네. 한입거리가."
그리고 럭스는 입가를 앞발로 벅벅 문지르더니 파이퍼의 뒷목을 가볍게 물어 들어올리곤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뭘 봐요, 안 가요? 배도 채웠겠다. 우리 이제 가서 좀 쉬죠."
....돌아갑시다.
-
반응레스는 30분까지 받겠습니다 -
607 이든샘 (9557044E+5) 2017. 2. 5. 오전 12:16:54이든샘은 티없이 맑은 느낌의 미소를 보며 그의 손가락을 놓았다. 쌍둥이인데 템페트와는 다른 느낌의 미소. 물론 자신은 그의 미소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지만.
페스트의 우스갯소리에 예끼, 하며 웃은 이든샘은 주워든 페스트의 머리를 한 손으로 그의 목 위에 얹고 남은 한 손으로 치유를 시전했다. 페스트의 말 이후 그의 주위를 에워싸는 냉기에 이든샘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떨며 상대를 바라보았다. 그의 말은 마치 그가 그렇게 될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 같았다.
"일전의 세계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나요?" -
608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16:58test2
-
609 실베스터 (4194114E+5) 2017. 2. 5. 오전 12:18:01"으으.."
갈비뼈 아파요. 돌아가도록 해요 -
610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18:15살아나면 잡아먹습니다 ()
-
611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18:44수
고
하
셨
어
요
레
주
♡ -
612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12:19:11갑자기 이해가 느려져서...ㅠㅠㅠ이든샘 반응 넘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ㅇ<-<
-
613 리오 카발레리아 (5642204E+6) 2017. 2. 5. 오전 12:21:45아무래도 결말이 난 모양입니다. 추종자. 그게 뭔진 잘 모르겠지만 위험한 적이라는 사실은 아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위험한 적은 뭔가 모를 광기를 보여주더니, 정말로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 끔찍한 최후를 저는 똑똑히 바라보았습니다. 소름 돋는 비명소리에도 눈을 감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레이피어를 손수건으로 가볍게 닦은 후에, 검집에 집어넣었습니다. 기사로서, 여러번 실전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이런 장면은 익숙치 않습니다. 더욱 더 강한 기사가 되기 위해서 마음도 강해져야만 하겠지요.
자연스럽게 제 시선은 파이퍼를 바라보았습니다. 죽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괜찮을지...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꼬리를 흔드는 럭스를 바라보면서 저는 부탁하듯이 애기했습니다.
"....부디 잘 부탁하는 바입니다. 그를."
비록 거짓된 관계로 저를 속이긴 했으나, 그것도 어떻게 보면 아주 나쁜 의도는 아니었기에, 저는 그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용서하고 말고의 이야기는 되지 않겠지만요. 아무튼 이제는 돌아갈 시간인듯 합니다. 붉은색 망토를 휘날리면서 저는 천천히 뒤로 돌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아무런 말 없이 다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야기는 나중으로 괜찮겠지요. 여러모로 잔소리를 듣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그것도 저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페일로스 교관님에게도 한 소리를 듣게 되겠지요.
...전부 제가 저지른 잘못이기에, 그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혼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었습니다. -
614 코벳-이벤트 (4938446E+5) 2017. 2. 5. 오전 12:22:00본의 아니게 사람형상을 띤 것이 잡아먹히는 광경을 시청했지만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언 잡아먹혔으면 뭔가가 더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었고. 취급도 과하다고 생각하고. 일단 사람모양이긴 해서 소름이 돋기는 했지만 저건 별로 사람취급해주고 싶은 것도 아니고. 럭스가 들어올린 파이퍼를 한번 쳐다보곤 돌아가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것보다 나는 뭔가 도움도 안 되는 걸까. 우울감을 얕게 둘렀지만 그것보다 더 옅은 미소로 가립니다.
"돌아가죠."
묘하게 지친 듯 힘없는 목소리입니다. -
615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전 12:22:06"......"
뭐야 저게. 무서워. 진짜로 먹었어. 저게 진짜 야생인거야? 우와, 전쟁보다 무서워.
응, 저사람한테는 절대로 덤비지 말자. 절대로....
"예 예, 갑니다. 정말이지 살벌하군요."
한숨을 푹 쉬는듯한 뉘앙스로 말하며 털털 걸어간다. 아아, 지쳤어. 빨리 가서 몸부터 씻어야지. -
616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12:22:35앗 그리고 저건 이든샘이 헐 페스트님은 신이라서 예언도 할줄아나? 아니면 혹시 이전의 세계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꿰듯이 알고있는건가? 이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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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전 12:22:50"어줍잖은 녀석 지지하는 녀석의 최후란.."
역시 결말은 비참하군..사이러스의 추종자..다른 녀석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돌아가자고..다들 쉬자." -
618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12:23:50그리고 페스트 왜이렇게 이든샘한테 잘해줘..이든샘 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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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전 12:24:45잘 됐네. 꼴 좋다. 그런 말 하지말아요, 프란. 왜? 이것은 온전한 내 감정이고 나의 생각일 뿐이다. 솔직히 당한 것도 많은데 죽음까지 애도해줄 순 없잖아. 그렇지 않아요?
“그래.”
프란은 힘 없이 대답하고는 터덜터덜 발걸음을 돌려요. 모든 것이 다 끔찍이도 싫었거든요. 그냥 죽어버렸으면. 아니, 누구라도 죽여버렸으면 좋겠네? 갑작스레 터지는 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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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예르만 (8400803E+5) 2017. 2. 5. 오전 12:25:28동화에서도 여우를 떠난 소년의 이야기가 있었지 떠난 여우의 이야기는 없었더랬다. 화인은 으스러지는 여인의 모습을 하염없이 지켜보았다. 귀에 긁히는 소음을 내면서 죽어가던 여인이, 웃고, 웃고, 웃다가……식사가 끝났다. 낯선 광경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겨보는 것처럼 화인의 눈은 한번 깜빡이지도 않았었다. 구미호가 돌아갈 것을 권하고서야 고개를 끄덕거리며 단검을 옆에 걸치더란다. 제 머리칼에 섞인 꽃송이가 몇 떨어져버린 줄을 모를 리 없을텐데도 그랬다.
"……잘 자요, 시체님." -
621 네로-이벤트 (7338454E+5) 2017. 2. 5. 오전 12:25:47"후아....."
네로가 숨을 깊게 내쉬었다.
응. 조금 무서운 장면을 봐버렸고 엄청 아프지만.
저 장면. 절대로 일기에 안쓸거야.
노아한테도 이야기 하지 말아야지.
"아. 내 모자."
아마 노아에게 뒤를 맡겼을 때, 그림자 속에 집어넣은 것 같았다. 네로는 그림자 속에서 검은색 후드모자를 뒤집어쓰곤 만족스러운 듯 씨익 웃었다.
"역시 이래야지-!!!"
돌아가자. 돌아가서, 노래 연습도 하고- 응. 그러자.
몸을 천천히 일으켜서 움직였다. -
622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25:55다크레드는 별로군요. 차라리 코랄을 배경으로 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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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27:16다들 수고했어요 6시간 좀 넘는 이벤트였네요.
계산기.. 힘들.. (털썩 -
624 예르만주 (8400803E+5) 2017. 2. 5. 오전 12:27:40예르만주는 체력적으로 한계인것 같네요. 자러 가겠습니다.
이벤트 수고하셨어요 모두들. -
625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전 12:27:55실베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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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2338607E+5) 2017. 2. 5. 오전 12:28:09" ... "
갑작스레 저번 쌍둥이들마냥 괴기한 모습으로 벌떡 일어나 피가 들끓는 목으로 미친듯한 말을 내뱉는 엘라이트의 모습에 경멸을 느끼듯 얼굴 표정을 한껏 찡그려 그 자를 노려본다. 그리곤 순간 2페이즈로 넘어가나라는 생각이 들어 한껏 긴장하고 있던 그때, 또 다시 어딘가에서 빠르게 튀어나와 엘라이트의 모습조차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녀를 찢어 발기는 럭스의 모습에 은근한 소름이 돋아 뒤로 움찔 물러난다.
" ...이런이런. 오늘은 내 삶에서 가장 최악의 날이었다. "
그러나, 소름이 돋긴 하지만, 그녀에 대한 동정심은 커녕 오히려 죗값보다 가벼운 죽음을 맞았다고 생각해 혀를 쯧쯧 찬다. 모두가 한두명씩 학교로 돌아가고, 에버하르테는 혹시라도 후에 있을 위험을 막기위해 손에 작은 불꽃을 생성해 그녀의 시체에 대고 던져버린다.
" ...너에게 빨리 화형식을 시켜주지 못해 아쉽군. "
..그 말을 마지막으로, 에버하르테는 돌아가는 학생 무리에 자연스럽게 끼어 지금쯤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이쉬느가 있는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수고했어 레주! -
627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8184845E+5) 2017. 2. 5. 오전 12:28:14예르만주는 안녕히 주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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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전 12:28:27"워.. 맛있게도 먹는데.."
아 예 재미 좀 보십셔. 저흰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아버지? 통 이상한 소리만 하는군...
"이제 좀 쉬어야겠다 아효..." -
629 이름 없음 (7338454E+5) 2017. 2. 5. 오전 12:28:31실베주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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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28:40수고하셨습니다 실베주!
안녕히 주무세요 예르만주! -
631 이름 없음 (2826221E+5) 2017. 2. 5. 오전 12:30:15레주랑 실베주 수고하셔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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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전 12:30:28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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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코벳-이벤트 (4938446E+5) 2017. 2. 5. 오전 12:30:38실베주 굉장히 수고하셨어요. 예르만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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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31:17실베주 고마웠어!
레주도 고마웠어! -
635 이름 없음 (7338454E+5) 2017. 2. 5. 오전 12:31:20예르만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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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요슈아 에루인 (6920625E+6) 2017. 2. 5. 오전 12:31:30끝까지 기분 더럽게 만드는군, 짜증나게 말이야.
돌아가자, 아 그래. 돌아가야지 물론.
뭐 밟은 기분이라 못 버티겠어.
그래요, 이제 그만 돌아가죠.
저도 지쳐버렸는걸요. -
63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31:33실베주도 레주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예르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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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31:37옐만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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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31:47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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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32:38수고하셨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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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12:33:21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자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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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37:00현재 네빌 머릿속 : (뭔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나 네로 다치게 한 건 아니겠죠)(안절부절)
수고하셨어요 모두우우 -
643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37:11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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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38:35레주 아인하트가 받을수 있는 퀘스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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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39:51우리 이제 보상을 받아볼까요? :)
[엘라이트의 각인] - 이펙트 악세사리, 무기 튜닝용.
"아버지의 각인은 너무나도 유용했습니다."
"그들은 그저 공급원일 뿐이더냐. 아들아."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 루치페르, 사이러스의 눈 가까이에 케인을 가져다대며
3턴동안 Dice 값 최대치가 500으로 고정/무기에 각인시킬 경우 다이스 값 최소값이 영구적으로 30 증가
[엘라이트의 비명] - 이펙트 악세사리. 전투 중반시 오오라 발생.
"너는 평생 저주받을거야....평생....."
- 럭스, 그녀를 잡아먹던 도중 으르렁거리며.
3턴동안 Dice 값 최대치가 500으로 고정/다이스 값 최대값이 영구적으로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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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선물
Npc 파이퍼
[3턴 간격으로 적 세뇌] -
646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41:29비명과 각인중 택 1 해주세요.
음....내일 퀘스트 리스트가 정산될 예정입니다. 아마 내일 나오지 않을까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든샘은 조금만 더 이을게요! -
647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41:30무기에 각인이라. 실베는 무기를 능력으로 만들어 고정무기가 없는데 흠..
그나저나 엔피시가 선물이라니! -
648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41:58능력의 모든 무기에 각인이 추가되는 설정도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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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42:36음..비명은 각인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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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42:51각인은 전투 시작과 동시에 500고정
비명은 전투 중간에 500고정인가요? -
651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43:10둘중에 선택이구나..! 뭘 고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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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그 이후) (2338607E+5) 2017. 2. 5. 오전 12:43:15모든 일이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며 에이든 기숙사 앞에 도착한다.
뚜벅 뚜벅, 복도에 울리는 발걸음 소리가 거슬렸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니 평소엔 신경쓰지 않던 것들도 자연스레 신경쓰이기 시작해 짜증이 났기 때문에, 일부러 걸음을 빨리 걸어 자신의 방문 앞에 도착하려 하였다.
이내, 곧 에버하르테는 자신의 숙소 앞에 도착하고, 문을 끼이익 연 그 순간..
[ 크왕!! ]
" -!! 윽!! "
하루종일 에버하르테를 기다리고 있던 이쉬느가 문이 끼이익 열리는 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문을 쾅 박차고 나와 그를 덮쳐버렸다!
" 이, 이쉬느.. 아윽! 잠깐만! "
뒤로 자빠지는 순간 안경이 벗겨지고, 이쉬느는 곧 매우매우 짜증이 난듯 계속해서 에버하르테를 향해 으르렁 거리며 그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에버하르테를 물고 뜯기 시작했다. 하긴. 아무리 가지 말라고 난리를 쳐도 제일 친한 친구란 놈이 자신을 돌멩이 취급하며 무시했는데 짜증이 나지 않는다면 이게 더 이상한거지만.
" 알았어. 알았어. 미안해 이쉬느. 이만 들어가자. ...짜증난건 알겠지만. 쉬고싶어. "
이런이런. 이쉬느에게 혼난건 또 오랜만이군. 몇년 됐나. 다음부터는 절대로 이런일 없어야하겠지. 그를 위해서라도.
이쉬느에게 밟히고 물리는 엉뚱한 돌발사태가 진정되고 나서야, 땅에 떨어진 안경을 주섬주섬 주워든 에버하르테는 드디어 마침내 제 방으로 들어가 그토록 원하던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
653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43:33큽 오늘도 방어적인 아이템은 안나오는구나...
[엘라이트의 비명] 고를게요! -
654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44:40[엘라이트의 비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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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전 12:45:43[엘라이트의 각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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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45:48아잠시만요 저 아이템 고르는거 미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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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46:16에버는 비명으로 할게! 나 사실 최대값이 적은게 내내 신경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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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46:21아인하트같이 맨손격투맨은 각인 못고르는건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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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46:41[엘라이트의 비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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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46:47음. 저걸 조금 보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엘라이트의 각인]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레이피어에 튜닝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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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2:46:50실베스터는 각인 골라서 능력에 각인시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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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47:01음..비명을 소모용으로 쓸까..아니면 각인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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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47:38[엘라이트의 각인]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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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48:00아뇨.
사용하자, 생각하고 써주시면 됩니다. -
66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48:03그리고 파이퍼가 동료가 되었구나! 그래! 친구가 되어줄게! 파이퍼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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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48:05에버는 활에 튜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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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48:19비명도 각인처럼 둘중 하나 선택하는거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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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12:48:59요슈아는 각인 선택해서 무기에 각인하게씁니다!
최대값 500고정은 액티브 효과인거 맞죠? -
669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12:49:54>>668 앗 잘못 이해했나..두가지중에 효과 골라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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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50:02아! 착각했네요..500으로 할거냐, 30 영원히 올릴래? 골라라! 이런 건줄 알았다!
(멍청 -
671 코벳-이벤트 (4938446E+5) 2017. 2. 5. 오전 12:50:49코벳는 최소값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비명이 괜찮을 것 같네요. 각인도 좋을 것 같지만.. 그러고보니 슬라임 주스도 받았었는데 그거 적용을 못한 것 같은 기분이...
아. 레주. 뭐라고 해야할까요. 코벳의 능력 적용에 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의논하고 싶은데요.. -
67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52:14누가 얻으실까아..(두근두근)(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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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52:25음. 이제 53에 200인가. 괜찮아. 처음보다 강해졌어! 이대로 계속 강해지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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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53:11[엘라이트의 각인]으로 할게요!
그리고 능력에 각인합니다! -
675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전 12:53:50아 전 제 사브르에 각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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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노아르(네로)주 (4426449E+5) 2017. 2. 5. 오전 12:54:10으음.... 뭐로 할까 고민된다... 둘 다 각인이 되는 거겠지..?
[엘라이트의 각인] 선택하겠습니다! -
677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54:14네에. 코벳주, 의논을 해볼까요? 사실 코벳의 능력이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고...그래서, 매료에 대해 고민을 좀 저도 했습니다.
일단 효과는 둘다 받는겁니다. -
678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2:54:19프란은 클로에다가 각인하는 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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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55:02네빌주는 한게 없으니까 구경할래요.
아무나 얻어라! 어차피 다 아군인거! -
68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55:11.dice 161 310. =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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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56:34레주레주 아인하트의 홍염혈맥 말인데요 이게 그냥 신체스펙 상승이라고만 하니까 뭔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어느정도 기준을 잡고 싶은데 이야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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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57:21아. 저거 다 얻는게 아니라, 다이스 돌려서 나오는 사람만 얻는 그런 구조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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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58:14.dice 40 215. = 156
.dice 65 240. = 145
.dice 95 270. = 189 -
684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58:27전부 받는걸로 알아요.
지금 선택하신분들 다이스 리스트에 추가했어묘.
폰이라 느린점 양해부탁드려요.. -
685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58:49>>682
전 그런건 줄 알고 팝콘 와작와작중인데...
ㅇ,아닌가요> -
686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59:44참가하면 다 받는 건가요..? 통 크셔?!
..어, 네빌주는 캐릭터들이랑만 싸우고 본 레이드 부터는 샤워+늦은 식사 때문에 못했..는..데... -
687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전 12:59:51데카드도 엘라이트의 각인을 대검에 각인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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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2:59:52난 내가 알아서 추가했는데!!!! (화들짝 놀라며 다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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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00:44음. 다 받는거로구나!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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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1:01:28네. 일단 전투에서 주는 후자. 그러니까 공간 자체를 지배하는 건데요. 강력해지면 시야 내의 적들을 팀킬시키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약해서 디버프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몸이 막 무거워지거나.. 땅이 지배를 받아 발을 빠뜨리거나. 그런데 이 디버프를 코벳의 다이스로 하자니 조금 애매하기도 해서요.
매료는...부작용이 후덜덜하기 때문에 사람에겐 가급적이면. 아니 정말. 안 쓰려고 하고 쓴다면 동물들을 방패막이나 물량전으로 쓴다거나 시간벌이용으로 쓰는 정도일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동물들이 공격을 한다면 그 동물들의 다이스는 코벳의 것을 공유하는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
691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03:56자러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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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1:04:24안녕히 주무세요 프란주. 프란 버프 굉장히 도움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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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05:01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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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05:21안녕히 주무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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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05:33안녕히 주무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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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06:11음. 아무튼 실베주와 마지막으로 결판을 지어보려고 했지만, 실베주 아까 보니까 폰이라는 것 같고.. 여러모로 지금은 힘들 듯 하네요. 다음으로 미루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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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전 1:06:42에버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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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07:32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컴일때 하고싶기는 하네요. 시간날때 말해주세요!
잘자요 에버주 -
69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전 1:08:04다들 고생하셨어요! 저도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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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08:46으으, 만약에 네빌이 얻어도 된다면 '각인'을 얻고는 싶어요오..?
프란주 에버주, 우리의 버퍼 안녕히 주무세요. -
701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08:54다들 잘 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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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09:06데카드주 잘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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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09:59>>681
최대최소+25/체력+200으로 딜 하는건 어떤가요?
>>690
공간 지배는 효과를 정해두고 다이스를 굴리는게 어떨까요. 성공 실패 다이스 (1,2)와 효과 다이스 (1,n) 이렇게요.
매료는..봉인실에서 제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걸 사용하면 코벳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는 것 이니. 일단 말씀을 드려보자면..봉인실에서 제어를 받으면 코벳의 능력은 아군에게 통하지 않고 부작용이 턴제로 고정됩니다. 또한 코벳의 능력을 일상에서 제어할 안대도 겸용으로 받게 된다...입니다만 코벳주의 제안도 나쁘지 않군요.
다만 동물 다이스값은 1부터 100까지로 고정됩니다. -
704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11:05레주 언제 주무시나요?
피곤하실텐데.. -
70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1:31>>698 시간 날때야 뭐 많으니까요. 내일도 딱히 일정은 없기도 하고요. 일단 잘 알겠습니다.
>>699안녕히 주무세요! 데카드주! 수고 하셨어요! -
706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14:36레주! 질문 있습니다! 피터의 드래곤헌터의 개방도는 어떻게 되나요? :) 1~10까지 보면 피터는 현재 어느 위치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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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14:52>>703 심플하네요, 딜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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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1:15:38(슬금) 이든샘의 레스는 >>607에 있습니다. 편할 때 이어주셔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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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1:15:39성공과 실패를 굴리고 효과 서너개 중 하나의 다이스를 굴리는데.. 이케르의 능력 +20이 조금 걸리네요. 이걸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매료는 온오프는 가능하지만 아군에게도 적용되고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것 뿐이니 안대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적에게 쓸 때는 못 죽이고 도망가게 하면 코벳에게 집착과 그 무언가의 감정과 이성이 맛이 가서 코벳에게 맴돌기 때문에 죽일 각오를 하고 쓸 것이기 때문이기에..
제어를 받는다는 것도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이네요. 저. 부작용이 턴제라는 말을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예. 만약 동물 다이스를 한다면 고정은 받아들이겠습니다. -
710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1:16:40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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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17:09그러면 현재 다이스는 143~245에 체력이 700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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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피리부는 사나이 - 이든샘 (645814E+61) 2017. 2. 5. 오전 1:17:47이든샘이 예끼, 하며 웃어보이며 페스트의 머리를 한 손으로 목 위에 얹고 치유를 시전하자, 놀랍게도 머리는 다시 붙게 되었습니다. 페스트는 그것이 놀라운듯 자신의 목을 마구 만지더니 이든샘을 초롱초롱, 순수한 눈망울로 바라보았고 이내 정말로 기쁘다는듯 활짝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든샘의 질문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일전의 세계에선 단 한번도...장미와 황가의 전쟁 이후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이번이 처음이지. 학교가 세워진것도 말야..다만, 그 추종자는 사이러스가 용서하지 않을거야. 왜냐면 그 녀석이..루치페르를 다치게 만든적이 있거든. 자기 아들내미를 건드렸으니 추종자라도 살아남긴 어렵겠지. 또...아이들을 납치했으니 죄는 상당하고."
그리고 페스트는 어깨를 으쓱이다 품속에서 날카로운 가위를 꺼냈습니다.
"이든샘. 이게 뭘 것 같아?"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퀘스트의 ㅋ자만 하셔도 일단은 다 받습니다. -
713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19:11므와아아앙.. 최소값 늘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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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1:04이렇게 우리들도 점점 강해지는거에요! 네빌주! 후발주자지만 바로 따라잡으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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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1:49갑자기 든 궁금증입니다 레주!
자벨린이나 부메랑이나 돌팔매() 같은 투척형 무기도 원거리 무기 취급인가요? -
716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2:38>>714
후발주자지만!
선발주자분들도 다같이 받지만!
우리가 가는 만큼 다른 분들도 나아가지만!
따라잡을 수 있겠죠?!() -
71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2:50저도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만 레주... 리오가 잡혀간 것은 그냥 단순히 운이었던겁니까? 아니면 무슨 의도가 있었다던가...? 아니면 제가 선택지를 잘못 골라서 그런건가요? 아. 천천히 답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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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2:57저는..글쎄요. 정말로 졸릴때 잘 예정입니다.
피터의 헌터는 10이 max라면 7정도입니다.
>>709
실질적인 공격 다이스에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디버프중 땅이 꺼진다가 있으면 추가로 그 속에 숨어있던 돌이나 나뭇가지에 찔려 도트딜로 +20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작용 턴제는, 부작용이 3턴에서 5턴으로 고정된다는 소리입니다. 아무래도 매료의 단점과 단점 해결을 전부 넣어버리니 이런 턴제란 혼종이 탄생하긴 했지만... -
719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24:26>>718
생각보다 가까워..? 답변 감사합니다 레주! :D -
72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4:32>>716 네빌주. 우리에겐 아직 비장의 카드가 있어요. 우리는 수집가입니다. 수집한 물건이 그냥 폼으로 갖고 다니는것은 아닐테니까 분명히 뭐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시트를 처음 쓰고 들어왔을때 레주가 상당히 흥미롭게 보시기도 했거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시선회피) 아무튼, 저는 거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안됨(노희망)
-
721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5:23>>715
...어....근...거리에서...원거리의..중간..?
>>717
선택지 미스입니다. 그대로 지나쳤으면..
아참. 리오와 네빌,네로,예르만을 위한 선물이 있습니다.
최소치 +25에요. 모쪼록 유용하게 쓰시길. -
722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25:25퀘스트의 ㅋ!
은 레주를 위해 내일 물어볼래요 -
723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25:48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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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26:14최소치...
(다시 수정하러 간다 (추욱 -
725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26:59ㅇㅏ뇨 그냥 퀘스트 하고싶단 거였습니다
-
726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7:56>>721
..!
기본13+각인템30+신입특권25 = 68 !
다이스 최소값이 68..!! -
72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8:16제길! 선택지 미스였던던가...! 그럼 거기에 들린 시점에서 이미 모든건 오버였던건가요?!(동공지진) 아니, 하지만 노래 부르는데 지나칠수도...
응? 최소치 +25가 더 추가로 되는건가요? 지금 아이템과는 별개로요? 오오! 감사합니다! 레주! -
728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8:26아아 체력 200 마음에 든다... 이대로 탱커길을 걷자 아인하트(아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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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28:52>>725 에에에?! 실베주! 제것은 제가 수정할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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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29:24아아 어서 은루에 이끌린 누군가씨가 아인하트를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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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29:49>>720
전 뭔가 엘리사나 칼첸이랑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도대체 뭐지. -
732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29:52이미 수정했지요
-
733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1:30:27아하. 이 턴 동안 부작용이 폭발해서 코벳에게 어그로를 집증시켜 간이탱커역할을 맡기게 된다는 느낌인가요?
그럼 디버프를 먹이고 날리는 화살이나 검 다이스에 20을 추가해서 딜을 넣으면 되겠네요.
디버프 종류는 한 5-7가지로 각각마다 값이나 다이스에 효과를 주는 거면.. 실베주가 고생하실 것 같은데..
봉인실에서 제어를 받고 부작용 턴제를 한다. 동물들 물량이나 시간벌이를 한다면 1-100으로 고정한다.
그럼 매료를 받은 상대방은 상대방의 아군을 공격하게 되는 걸로 처리가 되는 걸까요? -
734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30:48.dice 68 160. = 102
.dice 68 160. = 99
.dice 68 160. = 107
.dice 68 160. = 142
.dice 68 160. = 118
기념 다이스 얏-하/ -
735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31:55.dice 143 245. = 212
.dice 143 245. = 144
.dice 143 245. = 199
.dice 143 245. = 185
.dice 143 245. = 209
/저도 굴려봅니다!
-
736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32:06...아차. 뷔라르제주 깜빡했네...ㅋㅋ큐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아니 저 왜이리 신입이랑 복귀 까먹죠.
아니 잠깐 코벳주도!!
리오/코벳/뷔라르제/네로/네빌/예르만의 최소값 +25에요! -
737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32:28.dice 161 310. = 261
.dice 161 310. = 292
.dice 161 310. = 296
.dice 161 310. = 255
.dice 161 310. = 230
저도! -
73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32:34여러 의미로 고생이 많아요. 실베주... ;ㅁ;
-
739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32:51실베주 일 많다아ㅏ..
-
74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33:47.dice 78 200. = 122
.dice 78 200. = 173
.dice 78 200. = 84
.dice 78 200. = 199
.dice 78 200. = 200
한번 시범용으로 돌려봅니다. 이제는 좀 값 좋게 좋게 나오겠지! -
741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34:11잭팟이다...잭팟이 떴다...(동공지진)
-
742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35:09뭐지. 누가 수정한거랑 겹쳐서 날아갔..
-
743 이름 없음 (2338607E+5) 2017. 2. 5. 오전 1:36:16>>741 그렇게 리오주는 여기에 모든 운을 쏟아붓게 되고....(아님
-
744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36:25어..
제가 지금 다이스식 참치어장걸로 고치고 있ㅇ..
죄송합니다!(할복) -
745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36:41>>733
정확합니다.
음...그런가요. 그렇다면 코벳주는...기본 공격판정에 10을 추가하죠. 이게 제일 나을듯합니다.
네. 상대방이 상대방의 아군을 두들겨 패 잡는 느낌입니다. -
746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37:23퀘스트 지금 되나요? 역시 힘드시려나.
아아 참치어장식. 제가 할려고 했는데 고마워요 :) -
747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38:44아직 페일로스만 고쳤어요..
어..나머지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일 끝내셨습니까..? -
74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38:57>>743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그럴리가 없다구요!!(동공지진) 아무튼..이것으로 이제 대련을 해도 일방적으로 밀린다거나 하진 않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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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39:44>>747 잠시만요. 그럼 재빨리 못한 두명 수정하고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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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41:18수정 끝났어요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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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1:41:44이든샘주 쓰다 날렸습니다.(털퍽) 빠..빨리...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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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42:02그건 그렇고 고백이라.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복귀한지 아직 1주일도 안 지난 것 같은데...아닌가. 1주일은 지났던가..(가물) 뭔가 말입니다. 실베주에게 정말로 미안한 감정이 커져갑니다. 바빠서 시트를 내렸긴 했는데, 그때는 정말로 정신이 없던 시절이었기에.. 버틸 수가 없어서..요즘이야 다시 여유가 생겨서 돌아오긴 했지만.... 왠지 죄송한 마음 뿐이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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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43:09레주...힘내요! 화이팅!!(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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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44:07>>752 사실 시트 내리실때,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어요. 후후.. 돌아왔을땐 정말 기뻤지만.
관캐분이 없어졌단 소리에 다시 절망했었죠. 솔직히 차일거 각오했었는데..
조금.. 급했던거 같아서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8ㅅ8 -
755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45:04제가 레주에여! (땡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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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46:24레주! 또 질문! 드래곤헌터 개방되면 다이스값이 오르는 건가요?!
스포면 말 안 해주셔도 됩니다! -
757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47:02내일 몇시에 오면 퀘스트 갱신되나요? (초롱
그리고 실베 능력 상승은 아직이려나요. 레이드에서 뭔가 되는줄 알았는데 조건이 안채워진거 같아요. -
758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1:47:30스포에여! :3
-
759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47:49다이스식을 참치어장 방식으로 수정하였습니다아ㅏ
..실베주 힘든일 하는구나..(존경) -
760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48:13고마워요 네빌주!
-
761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1:48:29대충 정리하자면
디버프 (1,2) 굴려서 성공/실패 판정 후 디버프 종류를 정한다.(1,n) 디버프의 시간(턴) 조정필요.
매료-봉인실 제어. 부작용 턴제(3-5턴. 다이스)(이 턴 동안 상대방의 공격은 코벳에게 집중), 받은 상대방은 상대방 아군 때려잡기. 매료이기 때문에 여러 버프 있으면 최대한으로 때려잡으려 할 듯. 동물로 물량전 혹은 시간벌이 할 때에는 (1,100)으로 고정. (매료에서 +20은 받은 상대방이 아군을 때려잡는 다이스에 +20. 코벳의 10은 이때엔 더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한 것입니다. 이건 괜찮을까요?) 매료의 시간(턴) 조정필요.
그 외-기본공격 다이스 최종값에 10을 더한다.(제가 이해한 건 이것인데..최대값이나 최소값에 다하는 거라면 고치겠습니다)
이정도일까요? -
76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49:10그리고 이제 본 건데요.
다이스값 60 이상이면 +10추가 데미지 주는 엘리사인데.
네빌이 다이스 최소값이 68이니까 +10추가데미지는 확정이 되는 걸까요. -
763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49:31그렇죠, 확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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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51:08오오 확정 추가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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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51:24>>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 기분 저도 잘 아는지라. 그 당시엔 진짜로 힘들어서 그런것을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 시기였어요. 지금에서야 여유가 생겨서 다시 돌아왔는데 사실 돌아오는것도 조금 망설이다가 올린거고... 갑자기 일상을 예약하면서 신청하시길래, 무슨 일상을 돌리려고 그러지? 하는 생각은 있었는데 설마 그거일줄이야...
음. 근데 저도 실베는 처음 돌리고 호캐까지 간지라, 괜찮습니다. 모시고 싶었던 캐릭터 중에 한명이기도 했었고.. 다만 타이밍이 타이밍이라서 보류로 한것은 조금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연인을 잊는 캐릭터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시선회피)
>>755 죄, 죄송합니다! 아이디가 헤깔립...(시선회피)000000 -
766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전 1:52:28레주도 이름칸에 '스레주' 라고 하시는 게 어떨련지이..?
참치어장은 매번 할 때 마다 이름 안 써도 되니까 편해요! -
767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1:53:14>>765 괜찮아요! 돌아오신걸로도 너무 기쁘니까요.
사실 지금도 곰곰히 생각하니 마음이 바뀌어서 거절하면 어쩌지 이러고 있지만, 전 괜찮습니다! -
768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1:55:29피터의 체중을 늘렸다!
-
76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59:35>>767 음. 그것에 대해서는 사실 이벤트 끝나고 바로 일상으로 끝을 보려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상황이 안 좋다고 하니까요. 내일이라도 결판을 보면 되겠죠. 사실 이런건 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고...
그런데 제 마음은 이미 정해진지라.....(끄덕) -
770 이든샘 - 페스트 (9557044E+5) 2017. 2. 5. 오전 2:00:17머리와 목 사이의 살결이 메꿔지며 온전히 붙었다. 자신도 정말 가능할지는 몰랐는지 눈을 크게 뜨고 페스트를 바라보다가 페스트가 활짝 웃자 진심으로 기뻐하는 감정에서 나오는 웃음소리를 내며 같이 좋아했다. 이제야 그가 살아있는 것 같이 느껴져서,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된 것 같아서 기뻤다.
이후로 그가 하는 말을 진지하게 듣던 이든샘이 생각에 빠졌다. 아이젠이 설립된 것이 이 세계가 처음이라니 놀랍다. 또...그 자는 자기 아들을 끔찍이도 아끼는구나. 가여울 정도로 그의 품에서 떨던 루치페르의 모습이 눈 앞을 스쳐지났다. 그 파이퍼라는 사람은 무사할까. 페스트가 가위를 들자 그 생각들이 싹 사라지고 이든샘의 눈이 커지며 그의 손에 들린 것을 응시했다. 동공이 흔들리다가 갈등이 이는지, 눈썹을 일그러뜨리며 가위에서 시선을 뗀다. 비록 지금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가 목이 잘린 채 얼마나 긴 세월을 살아왔을지 자신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는 아직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
771 요슈아 (6920625E+6) 2017. 2. 5. 오전 2:00:37>>768 근육량 증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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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2:01:05>>769 내일 결판을 보겠습니다.
실베를 거절하는걸로 정해진게 아니면 괜찮아요!
농담이구 전 리오주의 선택을 존중하니까요 -
77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2:01:56>>771
그렇습니다! -
774 Rose (645814E+61) 2017. 2. 5. 오전 2:02:38>>757 저녁 즈음입니다. 은루/드래곤 헌터/백은 성장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761
네. 정확해요. :) -
775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2:04:06>>774
저녁에는 꼭 있어야겠군..!
아 내일이 일요일인가요 월요일인가요? :) -
776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2:04:57드디어 특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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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2:05:29>>775 내일은 월요일이요! 지금은 일요일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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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2:06:32음. 혹시 여러분들. 이름이 저장이 안되는 분들이 있다면 주소를 .co가 아니라 .net으로 바꿔주세요! .co로 하면 이름이 저장이 안되거든요!
그리고 점점 특성들이 나오는군요! 여러분들! 어서어서 강해지세요! 저도 뒤에서 따라가겠습니다!!
>>772 음. 그럼 저는 최대한 답을 아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할 말을 굳이 하나만 하자면.. 고마워요. 리오 좋아해주셔서... (생긋) -
779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2:07:37>>774 턴애 관해서는 매료는 개인적 의견은 부작용 턴 ×2였으면 좋겠지만 너무 길다 싶으면 부작용 턴+2정도만 해도 괜찮습니다.
디버프는 2턴에서 4턴을 다이스로 정해도 괜찮을까요? 에버하르테의 버프가 4턴이었던 걸로 기억나서요. 시야 내인데 시야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거의 적 전체라고 봐도 좋으니.. -
780 이름 없음 (4194114E+5) 2017. 2. 5. 오전 2:07:59Co라서 안되는거였네요.
으 궁금해, 만나고싶다 리오.. -
781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2:08:30>>777
그렇다면 월요일 저녁에는 시간을 꼭 비우겠다! -
782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2:08:54레주! 요슈아 초능력 수치화 관련 질문이에요!
폭주에 대한 건데, 광화가 마룡 에루인의 힘을 약간 쓴다는 걸로 다이스값 +30에 피격시 피해 +10인데
폭주는 그 이상으로 뭐랄까...좀 더 쓴다고 해야하나.
더 강하게 공격하는 대신 더 강하게 얻어맞는다는 느낌으로 스킬화 가능할까요? -
783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2:10:05코벳: 누가 날 제이디스로 불러줄까요?
코벳주: 아. 맞다 이름은 제이디스고 성은 코벳이었군요. 잊었습니다.
코벳: ...... -
784 그대,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645814E+61) 2017. 2. 5. 오전 2:11:10"나는 괜찮아.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돼."
페스트는 곱게 웃어보이며 가위의 날을 조막만한 손으로 매만졌습니다. 하지만....이란 말에 페스트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정말이지, 내 친구는. 그는 밝은 갈색의 눈을 이든샘과 마주쳤습니다.
"너는 누구보다도 잘 해줬는걸. 걱정 마. 그 누구도 너를 원망하지 않고, 저주를 걸지 않아. 템페트도 이제 자를때가 다 되었다는 뉘앙스였으니..."
네 저주를, 내가 끊어내도 될까?
[Yes]
[Nㅔ]
[No] -
785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2:13:54음..돌릴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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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2:16:09>>785 피터하고도 돌려봐야 되는데...곧 자러갈거라 못 돌리갰네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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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2:16:15든샘주는...레스 제목을 보고 울고말았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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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2:16:22>>785 음. 지금 시간은 아무래도 일상이 조금 무리니까요. 이전부터 돌렸다고 한다면 또 모를까.. 언제 한번 피터하고도 만나보고 싶은데.. ;ㅁ; 소꿉친구 선관이고 말이죠! 2번 만난 것 이후로는 만나질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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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2:17:09>>787 이제 이든샘도 풀려나야죠!! 저주에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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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2:17:52음..역시 시간이 시간이니..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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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2:19:11내일도 새벽 3시부터 대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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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그대,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645814E+61) 2017. 2. 5. 오전 2:43:58>>779
가능합니다. 이걸로 딜 할까요?
>>782
좋습니다. :) -
79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2:45:34뭔가 유튜브에서 리오의 테마곡이나 보이스라도 찾아볼까 해서 이것저것 뒤지고 있었는데...어느새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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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9557044E+5) 2017. 2. 5. 오전 2:48:31고개를 든 이든샘의 눈에 페스트의 모습이 비췄다. 너는 누구보다도 잘 해줬는걸, 이라는 말을 듣자 눈에 금세 눈물이 고이며 굵은 눈물이 볼 위로 떨구어졌다.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내리는 그것은 페스트의 말과 함께 자신의 귓가로, 살결로, 심장으로 스몄다.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었다. 어디까지 자신의 잘못이고 어디부터가 자신의 잘못인지. 자신이 그 날 어머니를 붙잡지 못한 것부터가 잘못인지, 처음으로 죽었던 날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온 것부터가 잘못인지, 아니면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이 태어난것부터가 잘못된 일이었는지. 상대방이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미워해도 어디부터가 자신의 잘못인지 몰라서 선을 긋고 벽을 세웠다. 그런데 지금,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 벽 안으로 성큼 들어온 사람이 자신을 그 안에서 꺼내주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끄덕끄덕, 끄덕.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이든샘이 고개를 연거푸 끄덕이며, 제풀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듯 주저앉았다. 그가 앉으니 둘의 눈높이가 얼추 맞았다. 그제야 마음에 든다는듯이 이든샘이 눈물에 젖은 눈으로 웃으며 페스트를 바라보았다. 그대로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
795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2:48:40>>792 그럼 매료는 부작용 턴 수의 ×2와 2턴에서 4턴 중 다이스로 정하는 건가요? 그런 거라면 좋아요.
1대 다나 다대 다에 효과가 좋지만 1대 1에는 조금 효과가 떨어지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
796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2:51:50늦어서 죄송합니다.(점핑큰절)
>>789 감사합니다8^8 우리 이든샘...더 구를줄 알았는데..
이후로 이든샘의 성격도 바뀔 것 같네요! 일상 좀 많이 돌려놓을걸! -
797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2:56:35>>795
네. :) -
798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전 2:59:51그럼 코벳주는 이거 정리하고.. 자야겠군요. 레주 의논하느라 수고 많이 했고 감사드립니다. 자러가신 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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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3:00:59그럼 리오주도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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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3:01:32코벳주 수고했어요:). 내일 뵈어요!(손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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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3:02:30리오주도 잘자요! 굿나잇 스윗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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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전 3:10:29야호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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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3:11:09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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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3:13:23살아있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역시 주말의 위력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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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645814E+61) 2017. 2. 5. 오전 3:16:55금세 눈물을 괴며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든샘을 페스트는 말 없이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지금은 달래주지 않고 울게 내버려두는게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페스트는 가만히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저주를 풀어주는 신은 저주 받은 자들의 모든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주를 풀어줘야 하기에 자세히 알아야 하니까요. 이 사람이 정녕 저주를 풀어야 할 가치가 있냐는. 그런 심사를 위해서. 이든샘은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었습니다. 고개를 연거푸 끄덕이며 제풀에 힘이 탁, 풀린듯 무릎을 꿇듯 주저앉는 이든샘을 바라보았습니다. 물을 길어놓은듯, 청아하니 푸른 그 눈을 마주치자 그는 눈시욹이 붉게 물든 젖은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았습니다.
"..내 친구 이든샘. 아니, 이든샘 드 핑크로즈. 템페트에 의해 저주를 받은 저주 받은 자여."
그는 이든샘의 가슴팍을 향해 손을 뻗더니 머리카락을 떼어내듯 무언갸를 집어 끌어당겼습니다. 검은색의 실이 그의 손에 딸려나오고, 페스트는 그것을 가위로 싹둑. 하고 잘라버렸습니다.
"더 이상 저주로 고통받은 일은 없을지어다. 앞길에는 축복만이 가득하여 신들의 총애를 받을것이고, 이미 지나간 길에는 그대의 발자국이 선명히 남아 그 길을 비출것이니."
"...축하해, 이든샘. 너는 이제 자유야."
페스트는 환하게 웃어보였습니다.
[이든샘의 저주가 풀렸습니다.]
[이든샘의 전용 특성이 공개됩니다.]
[전용 특성 - 프레테리아]
[과거의 죄책감은 당신을 옭아매었지만, 그 실은 끊기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타인에게 죄송할 따름이었고, 누구보다도 예의바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누군가는 당신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내 손을 잡아, 이든샘. 이제 걱정하지 마. 너는 자유로워."]
[다이스 값 85 이상시 +30의 데미지/100 이상시 팀원에게 50씩의 방어막 추가 버프]
[Npc 페스트가 부활했습니다. 지금부터 학교의 일부 시스템이 조정되어 호수 지역이 오픈됩니다.] -
806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645814E+61) 2017. 2. 5. 오전 3:19:41+)
"맞다. 조만간 니키나 루치페르를 찾아가봐. 아무래도 저주가 풀린 직후에는 많이 불안정하고 익숙하지 않을테니. 파이퍼의 가방에서 비밀의 약을 꺼내서 줄거야."
-
[퀘스트 발생] - "비밀의 약의 재료는...비밀이야."
[베로니카or루치페르에게서 약을 받아 먹자.]
[보상- ???] -
807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전 3:20:19일단 스레주는 자러 가겠습니다. :)
이든샘주 축하드리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80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전 3:24:01봄방학때문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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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이든샘주 (9557044E+5) 2017. 2. 5. 오전 3:24:07(줄줄...) 레주 새벽까지 고생 많았어요. 어서 들어가서 주무세요. 아 진짜 어떡해!!(방방붕방) 흐아.....ㅠㅠㅠㅜㅠㅠㅜㅜ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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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이름 없음 (9557044E+5) 2017. 2. 5. 오전 3:26:58>>808 봄방학 시즌이군여!! 저도 졸업식할때까지는 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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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3:27:28굿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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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아나진주 (2310604E+5) 2017. 2. 5. 오전 3:45:23갱신합니다, 요즘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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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3:47:27어서오세요 아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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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아나진주 (2310604E+5) 2017. 2. 5. 오전 3:50:55오 이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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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9557044E+5) 2017. 2. 5. 오전 5:16:10젖은 눈으로 자신의 저주의 실을 잘라내는 것을 보고있던 이든샘은 각인을 평소 압박하던 무언가가 사라짐을 느끼고는 눈을 살짝 크게 떴다가 다시 감은 채 이어지는 그의 찬사를 받아들였다. 그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찬란한 어둠 속을 비집고 들어온 한줄기의 빛과 같은 영광을, 순수한 호의를, 내밀어진 그 손을. 오롯이 자신만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그에게 이젠 자신이 뻗을 차례였다.
천천히 눈을 뜬 이든샘이 왼쪽 무릎이 위로 가게 무릎을 꿇고 축하한다며 웃고 있는 페스트의 조막만한 손을 잡아 자신의 얼굴로 가져갔다.
"나의 처음이 되어주신 벗이여."
손바닥에 하는 입맞춤의 의미는,
"이제 그대는 제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으니, 영원히 제 곁에 있어주시길 [간원]합니다." -
81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9:32:19잠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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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9:37:5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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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9:43:1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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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9:45: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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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9:47:01날짜옆의 코멘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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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9:51:58내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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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9:54:43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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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전 9:56:29어서오세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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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전 10:02:56네 안녕하세요 피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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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전 10:16:5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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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이름 없음 (7239145E+5) 2017. 2. 5. 오전 10:31:43라타주 갱신해여! 이든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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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전 10:43: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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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0:47:46어서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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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15:12리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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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1:16:2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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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20:19안녕하세요! 실베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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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1:23:56저도 반가워요!
으 여전히 코멘트가 짜증나네요. 월요일! -
83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25:37아...저 맨트. 여러 의미로 대단하죠. 저도 월요일은 싫답니다. 일하고 싶지 않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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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1:27:12일.. 이일.. 하아 커피냄새도 이제 향기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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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33: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요. 실베주. 다른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월요일 잘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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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1:37:20아니야, 우린 아직 일요일을 살고있어요! 그리고 내일이 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현실부정.
리, 리오주 그.. 결판은 언제 내는게 좋을까요! -
83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42:46음. 지금 돌려도 상관은 없답니다. 어차피, 오늘은 딱히 나갈 예정이 없기도 하고 말이죠. 괜찮다면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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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1:43:18핫, 네!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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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전 11:44:55음. 그렇다면 이번엔 제가 먼저 선레를 쓰도록 할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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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전 11:45:28(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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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리오 카발레리아 - 기숙사 옥상 (5642204E+6) 2017. 2. 5. 오전 11:51:56파이퍼 사건이 있고서 하루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의미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사건입니다. 기사로서 아직 저는 부족한 것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전부 잊어버렸다른 죄책감. 그리고 교관님들를 향한 죄송함. 등등...정말로 많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한 사람의 기사를 칭하고 있다고는 하나 저란 개인 하나는 아직 미숙하기 그지 없습니다. 만약에 제가 누군가를 모시는 기사였다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로 큰 실책입니다. 머리가 아프고 스스로가 한탄스럽습니다. 파이퍼가 좋은 의도로 제 기억을 조작하고, 아무도 다친이가 없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기사로서는 큰 실책입니다. 한 사람의 기사를 칭하는 저 스스로가 한탄스럽습니다.
그와는 동시에 느껴지는 또 다른 미안함. 하지만 그 감정들에게서 눈을 돌리고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기사. 수치도, 치욕도 전부 안고 가야만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것은 전부 저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였기에...
이곳에 오기 전에,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그녀의 방문 밑에 편지를 남겨뒀습니다. 이야기가 하고 싶다고 시간이 되면 옥상으로 와달라고... 지금 이 시간에 옥상을 찾는 이는 없을테니, 방해받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옥상의 바람도 쐬고 싶었습니다. 맑고 시원한 바람을 옥상에서는 정말 자유롭게 쐴 수 있었으니까요.
"또 다시 분위기는 평화로워지는군요. 그때 있었던 일이 거짓말인것처럼..."
조용히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보았습니다. 이렇게나 평화로운 분위기거늘.. 어찌하여 학교는 그런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고 있는걸까요. 황제폐하가 알면, 이 사실을 뭐라고 하실지... -
842 실베스터-리오 (4194114E+5) 2017. 2. 5. 오전 11:57:37"..........."
그녀는 치료를 받고 돌아와서 잠을 제대로 못 잔거 같네요. 약간 피곤한듯한 기색이 보였습니다. 방금전까지는요.
방문밑에 편지를 본 그녀는 갑자기 매우 분주해졌습니다. 화장을하고, 너무 티나지않게 치장을 하고. 하여튼간에 매우 바빠보입니다.
어제 그렇게 엄청난 전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지금 이 문제는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뭐.... 저도 그녀가 행복해지는걸 바라고 있으니까 상관없지만.
기대가 큰만큼....... 아뇨 넘어가죠.
"으아, 괜찮나? 괜찮겠지?"
그녀는 가벼운 화장을 마치고 곧바로 옥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닏. 긴장이 되서 그런지 중간에 뒷걸음질 치다가 앞으로 걷다가 난리네요. 누가 봤다면 왜저러나 싶었을겁니다.
그러나 결국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도착한 그녀는. 마음을 다잡은듯 성큼성큼 올라가 옥상에 발을 딛었습니다.
"리오?" -
843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04:26식사가 끝났으니 이제 자유롭게 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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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리오-실베스터 (5642204E+6) 2017. 2. 5. 오후 12:07:08조용한 바람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시간에 여기로 올만한 이라고 한다면 한명밖에는 없겠죠. 누군가가 변덕으로 옥상에 올라오는 이가 없다면 말입니다. 뒤를 돌아보진 않았지만, 이어 들려오는 목소리는 그 발소리에 대한 정체를 확신시켜줍니다.
목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또 저를 속여서 성대모사라도 하는게 아닌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실베스터. 제가 부른 그녀의 목소리입니다. 고개를 살며시 돌려서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왔습니까? 실베스터. 생각보다 빠르게 온 것 같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앞으로 몇시간은 더 있어야 여기에 오지 않을까라고 계산했습니다만... 저는 어제 별로 다친 곳은 없었지만, 다른 분들은 서로 나뉘어서 싸운만큼, 여러모로 다친 곳도 많을테니까요."
저도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까진 잘 모릅니다. 저는 숲속에 계속 있었으니까요. 자세한 상황설명은 이후에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젠의 학생들은 서로 나뉘어서 싸웠던 모양입니다. 정말로 잔혹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씁쓸한 미소만이 제 감정을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완전히 몸을 뒤로 돌려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녀와의 거리가 점점 좁혀집니다. 그야 제가 앞으로 걸어가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다치신 곳은 이제 좀 괜찮으십니까? 그와는 별개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아이젠의 모두에게 큰 걱정을 끼친 모양이니까요.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 또한 제가 저지른 미스이자 잘못이니까요. 더욱 더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은 사과의 말부터 전하는게 좋을 것 같았기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사죄를 표했습니다. 이것은 그녀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다 해야하는 말입니다. 특히 페일로스 교관님에겐 더욱 더. 교관님이 지시한 일을 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니까요. -
845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2:10:40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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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2:12:28요슈아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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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실베스터-리오 (4194114E+5) 2017. 2. 5. 오후 12:16:07자 이제 저 자신이 생각할 시간입니다. 사실 차라리 가지 않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면 웃긴 소리라고 하려나요? 그도 그럴게 제가 고백한거니까.
그러니까 저 착한 기사님을 당황시킨 저는, 대답을 들으러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옥상문을 열자 그렇게 강하지 않은 바람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옥상에 올라온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장소인거 같지만..... 오늘 어떤 대답이 올지에 따라 제가 이 곳에 트라우마를 가지게 될지 말지가 정해지겠죠.
이번건 농담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할거 없어요.
"아.. 나는 딱히, 그때 엘라이트에게 한방 얻어맞은거 외엔 데미지가 없었거든."
우리팀을 팀킬하기만 했지. 저는 뒷말을 삼키고는 배시시 웃어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그가 저에게 다가오기 시작하자 당황해서 뒷걸음질 칠뻔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그가 더 곤란해집니다. 저는 마음을 굳게 먹고 그가 저에게 다가오는것을 바라봤습니다. 아아.. 제 키는 왜 이렇게 쓸데없이 큰걸까요. 어릴때 그렇게 아팠는데 키만 크더라고요?
저랑 그의 키는 거의 똑같습니다. 아니 그냥 완전히 똑같을지도?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모르니까요. 제가 좀 더 아담해서 올려보는 위치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런거야 치료 받아서 이젠 멀쩡해. 그리고 알았으면 앞으론 아무나 따라가지 말라고..."
내가 미리 충고까지 해줬는데말야. 저는 가볍게 툴툴대곤 웃어보였습니다. 이런 이야기 먼저 꺼내는거보면 확실히 진짜 리오네요. -
84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16:35어서와요 요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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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2:19:41다들 안녕하세요!
두근두근..! -
850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21:07관을 미리 짜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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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리오-실베스터 (5642204E+6) 2017. 2. 5. 오후 12:27:09"변명이고 핑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기사로서 그냥 무시하고 갈 순 없었으니까요. 따라갈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정신을 차리니까 따라가고 있었다라는 표현이 적합하겠군요. 적어도 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당시의 기억은 뭔가 좀 복잡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엘프 여성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저는 그 노래를 듣고 호기심을 느껴서 찾아갔고,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에, 기사로서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기억이 바뀌었지요. 머리가 아프기도 했고요. 정말 여러 의미로 무시무시하면서도 묘한 체험이었습니다. 파이퍼. 그는 지금 치료를 받고 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나게 되면 다시 얘기를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물론 따질 부분은 따질 생각입니다. 남을 속이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니까요.
아무튼 툴툴대는 실베스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살짝 웃었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걱정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그야 그렇겠죠. 아무 일도 없는 친구라면 모를까. 지금은 단순한 친구는 아니기도 하니까요.
아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는게 좋겠지요. 말을 뱅뱅 돌리면서, 시간을 끄는 것은 기사로서 할 도리가 아닙니다. 기사 이전에 리오라는 객체로서도 그런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판단은 빠르게, 신중하게... 그것이 저의 모토입니다. 아버지가 저에게 가르쳐준 것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럼, 사과할 부분은 사과했고, 본론으로 가보도록 하죠. 실베스터. 당신이 듣고 싶은 것은 다름 아닌 그쪽의 이야기일테니까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하면 좋을진 모르겠고, 여러모로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때도 말했지만 저는 그런 체험 자체가 처음이었습니다. 장차 기사로서 모실 이를 찾기 위해서 다른 이들을 관찰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는다던가 그런 경험은 없었습니다. 후훗. 그거야 그렇겠죠. 수많은 유력귀족과 장미의 문양을 가진 귀족들이 많이 모여있는 이곳. 레이피어 한 자루만을 가지고 싸우는 한명의 기사는 그저 평범한 기사일 뿐이니까요. 그럼에도, 언젠가는 모실 이를 만나게 되리라고 믿고서 생활해왔습니다."
조금은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습니다. 저보다 3살 연상인 그녀는 저와 키가 비슷하기에, 딱히 고개를 내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화를 할 땐 이쪽이 더 편합니다.
"조금 심술을 부리는걸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에게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실베스터. 아니.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당신의 그 말에는 거짓이 없습니까? 이제와서 장난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많이 와버렸다는 것은 당신도 알고 있겠죠. 아마 장난이라고 한다면 저는 조금 화를 낼지도 모르겠군요. 후훗." -
852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2:36:09코벳주가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아 몽롱하네요. 위키에 추가해야하는데 지금 시간에 컴을 켰다간 분명 알바 시간에 늦을 테니 폰으로 도전해야하는 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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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2:36:47코벳주 안녕하세요!! 알바라. 그러고 보니 알바 하신다고 했죠?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오늘 하루도 알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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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실베스터-리오 (4194114E+5) 2017. 2. 5. 오후 12:40:03"그런면을 싫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매번 이러면 안된다구."
다음번엔 도와는 주되 조금 경계하는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이번 일이 그렇게 평범한 케이스는 아니었다는것을. 일개 학생이 세뇌에 대항하는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죠.
무언가 조건이 있는게 아닌 그런 능력이라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그럼에도 말해둬야할건 말해둬야 하는거니까요. 다음에 다시 세뇌같은것을 당했을대. 상대가 그를 살려둘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야 좋은 의도였으니까 그냥 내버려둔거지. 만약 적이라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나도 내가 고백을 하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분명히 그냥 돌아왔으니까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것 뿐이었어. 방에 들어갔을때는..
근데 나도 막 말을 멈출수가 없어서. 솔직히 말하면 말을 내뱉고 내가 무슨 미친짓을 한거지.. 하고 당황하기도 했고. 또 한편으론 아 차이겠구나. 생각도 했어.
그러니까 그, 지금 이 순간까지 온것만해도 엄청나다고 생각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나대로 이것저것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었고. 그 시간은 생각보다 즐거웠어.
그러니, 대답을 들을 각오도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해. 그것이 어떤 말이던간에."
그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달라고 했지만, 그게 어떤 긍정인지는 모릅니다. 사귈수는 없지만 친한 친구로 남는다던가 하는 결말도 충분히 나올 수 있죠.
어쨌든 지금은 사사로운 생각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들을것은, 생각할것은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뭐야 그게... 여자한테 그런걸 말하게 하다니 심술도 정도가 있지."
이런면이 있었다니! 같은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지금은 그런걸 생각할만큼 머리가 활발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자, 다시 한번 말해보도록할까요. 심호흡부터 하고요 후우..
사실 다시 말하기전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리오.. 눈앞의 기사님이 제 사정을 알게될때도 저를 좋아해줄까요. 집안에 대해 이야기했을땐 어떨까요.
아니 애초에 절 좋아해줄거란 보장도 없지만 말이죠. 그러니까 걱정은 접어두고 조금 더 제대로. 전해야합니다.
"좋아해, 너를.. 그 누구보다."
거짓이냐 진실이냐를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저의 대답입니다. 저번에는 제대로 감정을 전한 고백이 아니었으니까요. 이걸로 저의 최선입니다. -
855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40:35주말에도 알바인가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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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2:44:03괜찮아요. 평일에는 쉬는 편이라서 여유시간이 많아졌거든요. 주말에만 하는 것이기도 해서...
게다가 알바를 해도 여유시간 자체는 손님이 없다면 많아서 일상도 돌리고 이벤트도 할 수 있으니까요. 어제도 알바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했는걸요? 조금 멀기는 하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고요.
혹시 가볍게 돌리실 만한 분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
857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50:22지금 누가 계시려나...... (두리번)
돈 많이 벌면 좋겠네요! -
858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2:50:25안녕하세요! 갱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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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50:57어서오세요 노아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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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2:50:57앗. 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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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12:51:45>>860 아이고 도중작성!! 저 있는데 저와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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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리오-실베스터 (5642204E+6) 2017. 2. 5. 오후 12:52:44"....그렇습니까."
장난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마지막으로 확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야 아무래도 믿기 힘든 것도 사실이니까요. 저는 로얄나이트의 아들이라고는 하나, 평민입니다. 물론 일반 평민보다는 나름 힘도, 집의 파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가를 지키는 명예로운 기사인 로얄나이트가 바로 아버지니까요. 어머니는 언제나 그런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했고, 저에게 그것을 긍지로 여기라고 가르쳤습니다. 당연하지만 저는 제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로얄나이트로서 황가를 지키는 아버지. 귀족이 될 수 있었지만 그 자리를 거절하고서 기사로서의 길에 충실한 아버지가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 아버지처럼 멋진 기사가 되고 싶었기에, 이런 길을 택했습니다.
그런 길을 걸어가는 도중, 동기생이기도 하고, 같은 기숙사이기도 한 그녀가 저에게 고백을 해왔습니다. 다른 귀족도 아닌 장미의 문양을 지니고 있는.. 정말로 유력한 귀족입니다. 만약 아이젠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은 절대로 없었겠죠. 애초에 아이젠이 아니면 제가 장미의 문양을 지닌 이들과 말을 나누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테니까요.
대답은 잘 들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대답을 할 차례겠지요. 각오를 다졌습니다. 사실 이미 답은 나와있는거지만요.
"실베스터. 아주 멀고 먼 동양의 말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위지기자사(士爲知己者死).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선비가 무엇을 의미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알아봐주는 이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는 겁니다. 선비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기사로서도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소와 함께 손을 내밀어서, 그녀의 한쪽 손을 잡고 살짝 올렸습니다. 아주 높게는 아니라 적당한 높이까지.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저 역시도 진지하게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신이 저를 좋아한다는 그 마음. 감사히 여깁니다. 비록 저는 아직 미숙하고,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더욱 더 강해지 않으면 안되는 기사입니다. 저번 같은 실책도 분명히 존재하겠죠. 비록 그런 기사이긴 하지만,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저를 당신을 지키는 기사로서 임명해주지 않겠습니까?"
말을 끝내고서 그녀의 손등에 살짝 입술을 맞췄습니다. 그것은 제 나름대로 맹세의 표시. 아주 살짝, 가벼운 입맞춤을 마치고서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정말로 단순하기에, 사랑하는 이와 마스터. 둘 다를 소중히 여기려고 해도 결국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연인과 마스터가 동일인물이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방에서도 말했다시피, 저는 누군가와 교제를 한다면, 그 사람을 마스터로 모실 생각입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교제 하는 이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또한 하나의 기사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리오라는 객체로서도, 당신을 지키고 싶은 것도 사실입니다."
//자. 이제 저는 살짝 도주를.... -
863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2:54:03안녕하세요 노아르주. 가볍게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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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2:54:12도주하기 전에 인사는 해야! 노아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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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54:12도, 도주?!
그보다 어, 어 이건 !! (사망 -
866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01:58>>863 네네! 가볍게 돌려요! 낮과 밤에 따라 둘 중 한 명이 나옵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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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02:59와! 와와! 와와와아ㅡ!!
짝짝짝짝짝짝(물개박수
요슈아주랑 돌리실 분 계실까요? -
868 이름 없음 (5195373E+6) 2017. 2. 5. 오후 1:04:03와아아아!!!! 리오실베 커플 축하해요!!!!!(기쁨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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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노아르(네로)주 (5195373E+6) 2017. 2. 5. 오후 1:05:11요슈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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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05:37그럼 상황은 어떤 걸로 할까요? 낮이냐 밤이냐.. 밤이 좋을 것 같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해야할까요? -
871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06:31어머 요슈아주도 어서오세요. 돌릴 분이라.. 전 노아르랑 돌리는 중인데..
노아르주만 괜찮다면 3인팟도 나쁘지 않지만요. -
872 실베스터-리오 (4194114E+5) 2017. 2. 5. 오후 1:08:48"....응"
제가 내딛은 선택은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이 다음길이 어떻게 될지는 순전히 그에게 달렸습니다. 솔직히 저한테 이런 날이 올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좋아하는건가? 하고 생각한것은 사실 조금 더 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집으로 돌아가야하고. 아마 아버지가 정해준 상대와 결혼해서 집안을 지키겠죠.
아아, 뭐 딱히 지금 약혼자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될거란거죠. 그렇기에 좋아하는 마음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도 그것을 밝힐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번의 고백도. 충동적으로 말한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덕에 저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만약 이 마음을 전하지 못했더라면 저는 언제까지고 후회하고 또 후회했을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기에 저는 여기서 거절당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그에대한 예의이며 실베스터. 저 자신에 대한 예의입니다.
자 이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시간입니다. 그 어떤 말이라도.. 듣고, 답해야하니까.
"동양의 기사도.. 같은거려나."
그가 동양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자신을 알아봐주는 이. 라는 말을 곱씹다가 갑자기 제 손이 올려지는 느낌에 그를 바라보다 손쪽으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응? 으응? 어?
"기..... 사.."
손등에 입을 맞추는 행위는 대충 어떤건지 압니다. 하지만 그것을 그에게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어음, 저는 연인이면서 마스터가 되는걸까요.
그가 주인을 찾는다고 할때마다 항상 생각해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인이라는것도 힘들텐데 마스터라뇨. 그런데. 그러니까. 아.
"윽."
눈앞이 흐려졌습니다. 갑자기 이럴때 몸상태가 악화된걸까요? 아뇨.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마 추측이지만 펑펑 울고있는건 아닐거에요. 하지만 눈물이 빨리 멈추지가 않습니다.
저는 한손으로 황급히 눈믈 닦고는 손등으로 입을 가린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게 꿈이라면 정말 침대를 찢어버릴지도 몰라요.
"응, 응..."
기사로 임명할때의 대사라거나, 이것저것 있었던거 같지만. 머리가 하얗게되서 생각나지 않아서, 대답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말을 꺼내는것 이외에는. -
873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08:50>>871 앗,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돼요! 돌리실 분 안 계시면 따로 할 만한 것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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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1:09:01옷! 3인팟 저는 좋아요!! 이번에는 배터리도 만땅으로 채웠습니다! o+_+o(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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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09:20(관을 직접 열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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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14:19노아르주도 3인팟 괜찮다고 하시니 오시지 않겠나요?(손내밀기)
그럼 순서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877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1:15:20네네!! 순서는 다갓에게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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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17:53>>876 아..괜찮으시다면 끼겠습니다! (손잡
다이스 굴리죠! -
879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20:33제가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선레다이스!!
.dice 1 3. = 2
1. 노아르(+네로)
2. 요슈아
3. 코벳 -
880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20:51.dice 1 3. = 1
1. 노아르
2. 코벳
3. 요슈아
.dice 1 2. = 1 -
881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21:34노아르-코벳-요슈아 순이네요. 전 저녁.. 그러니까 해는 완전히 진 다음이 좋을 것 같은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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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22:13>>881 아 그 순서인가요! 전 어느 시간대든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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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이름 없음 (0176062E+5) 2017. 2. 5. 오후 1:23:00좋아요! 시간대가 해가 진 다음이라면 교복 위에 후드로 머리를 가린 네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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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1:23:54선레 써오겠습니다! 생각하고 계신 상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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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24:12상황은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어요. 느긋하게 뭐 좀 먹으면서 기다리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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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리오-실베스터 (5642204E+6) 2017. 2. 5. 오후 1:26:28"로얄나이트의 자리를 포기하고, 장미의 기사가 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응, 응 이라는 답을 듣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실베스터.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겠죠. 아직 저는 미숙하고, 좀 더 배워야할 것이 많고 나가야할 길이 아주 많으니까요."
설마 눈물을 흘리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마도 저는 제 생각 이상으로 강하게 사랑을 받아온 모양입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니, 이게 정말로 사랑인지는 아직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전부터 마스터로서 모셔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이입니다. 단지 그런 생각들을 단 한번도 표현하지 않았을 뿐. 아니, 표현을 안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여자가 되었든 그 날. 아주 간접적으로 찔러봤지만, 그녀는 자신은 그런 위인이 아니라고 거절했었죠.
아무튼, 모실 주인을 찾기 위해서, 아이젠에 들어왔고 기사로서의 길을 걸었고, 느긋하게, 좀 더 느긋하게 찾아볼 생각이었지만 아무래도 제가 모실 주인이 지금 이렇게 정해진 모양입니다. 저의 장래는 은색의 장미를 지키는, 정확히는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그녀를 지키는 기사로서 정해진 셈입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한명의 남자라서, 기사로서 선택을 번복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어쩔까 생각을 하다가 상의 주머니 속에 끼워넣은 손수건을 꺼내서 그녀의 눈가를 천천히 닦아주기로 했습니다. 손으로 닦는 것보다는 손수건으로 닦는게 좋을테니까요. 옷이 더럽혀진다거나 하면 안되니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녀는 귀족의 영애입니다. 그러기에 나이트로서 할 것을 하기로 했습닏.ㅏ
"저는 분명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얘기했건만, 그렇게나 눈물을 흘릴 일이었습니까? 후훗. 울지 마십시오. 실베스터. 당신이 울면 제가 심한 짓을 한 것 같지 않습니까. 물론 기사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거야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못할 사안이지만, 다른 이들이 보면 수군거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눈물은 참아주지 않겠습니까? 이건 꿈도 환각도, 거짓도 아닙니다. 파이퍼가 만든 거짓된 기억도 아니니까요. 저는 저의 의지로 선택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의지로 선택했듯이..."
나름대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미소로서 그녀를 마주했습니다. 사실 이런 말 자체를 그다지 해본적이 없어서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명의 기사도 좋지만, 지금은 한명의 남자로서 그녀를 마주하고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리오 카발레리아. 이 목숨과 긍지. 당신에게 바칩니다.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저의 검은, 당신과 함께.. 그리고 저의 미래도 당신과 함께..."
이렇게 말하는게, 어찌보면 가장 저 같은걸지도 모르겠군요. 한명의 기사로서도, 한명의 남자로서도...
//........우와아...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지. 많았으면...(///) -
887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27:47저도 상황 상관없습니다! 편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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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29:40(사망 x200
으아 아아아ㅏㅏㅏㅏㅏㅏ -
889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1:32:10제가 잠시 할일이 생겨서 지금 바로 답레를 못드릴거 같아요! 어쨌든 와와 (야광봉
아마 답레를 줘도 다음레스가 마지막이려나요. 다른분이랑 돌리고 계셔요~ -
89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33:40>>889 괜찮습니다! 어차피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고...!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실베주.. 그리고..그.. 잘 부탁합니다. 저런 애지만 좋아해줘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891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33:55실베♡리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89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1:35:40>>891 가,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금 부끄럽군요. 이거!! (///)
아무튼 리오주는 슬슬 밥 먹어야해서...다녀오겠습니다! -
893 코벳주 (4938446E+5) 2017. 2. 5. 오후 1:40:16실베랑 리오랑... 잘 어울리는 한 쌍이겠네요. 축하드리고 점심 잘 드시고 오세요. 그럼 저도 간단하게 조리하며 확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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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1:43:52실베주 리오주 다녀오세요!
-
895 네로(노아르) 폰 블랙로즈 (0176062E+5) 2017. 2. 5. 오후 1:44:14빼꼼. 살금살금...
레피아 교복 위에 후드로 얼굴을 가린 네로는 자신들의 방 문을 살짝 열고는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고는 조심스럽게 복도로 나왔다.
좋아!!! 아무도 없군!!!
묘하게 도둑(...) 같아 보이겠지만! 절대로! 절-대로! 도둑이 아니다! 암! 그렇고 말고!!!
.... 아니. 도둑 비슷한 건 맞을지도 몰라. 하지만!!! 도둑은 아니다!(?!)
내가 밖으로 나가는 용건은 정말 당당해!!! .... 이렇게 나가지만.
그의 목적지는 바깥이었다.
자신의 친구를 만나러 갈 겸, 노아에게 불러줄 노래 연습도 할 겸. 교환일기도 쓸 겸... 아무튼! 절대로 장난치러 나가는 건 아니다! 진심이다! 아니, 노아는 자는데 나 누구한테 말하고 있는거지....
그는 저지른 게 많았으니 찔렸다.
"아.. 오늘은 안 나왔구나"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주변을 두리번 거려봐도 보이지 않는다. 응, 괜찮아! 내일이 있으니까!!
다시 주변을 살펴본 그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그림자에서 조금 두꺼운 노트와 펜을 꺼낸 다음, 후드를 약간 내렸다.
일기 써야지. 일기! 오늘은- ..... 쓸 게 많으려나.
노아가 찍어준 참 잘했어요 도장 그림을 보고 푸흐흐 하고 웃던 네로는 일기를 쓰기 위해 페이지를 넘겼다.
"~~.... ~~~~"
사각사각, 노트 종이 위에 펜을 움직이면서 흥얼흥얼 거리듯이 조그맣던 노랫소리는 조금씩 커져갔다. 당신들에게 발견되는 것도 모르는 채.
부스럭 소리에 깜짝 놀라, 노트를 덮고, 후드를 다시 휙 뒤집어쓰고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늦어서 미안합니다... 8ㅅ8 -
896 코벳-네로, 요슈아 (4938446E+5) 2017. 2. 5. 오후 1:54:06"별이 거울 안에 있네요. 하늘에 있을 것이 어째서 갇혀버렸을까요."
추종자 사건은 일어났고 끝났습니다. 파이퍼가 의도는 좋은 사건을 여럿 일으키기는 했지만 원흉은 추종자이기에 파이퍼 사건이라고 명명하는 댜신 추종자 사건이라고 부르곤 있지만... 그것은 코벳 자신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고, 긍정적인 것은 여러가지였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겠네요. 밤중의 산책은 그걸 증명하는 듯 평소보다 더욱 스르륵 미끄러지듯 조용했지만 좀 더 자신감 넘치는 걸음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좀 더 도움이 되고 싶다는 듯한 생각도.
그것보다는 이 밤중의 산책을 즐기는 건 코벳 자신뿐만은 아닌 듯 벤치에 선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노트를 덮고 후드를 쓰는 걸 바라보았습니다만 코벳 또한 후드를 쓰고 있으니 도찐개찐이니까요.
"그쪽은 누구신가요?"
물론 그 전에 본 적은 있지만 그때엔 이름은 소개받은 적 없었으니까요. 소개받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이런 면에서 코벳의 대인관계는 아주 처참한 편이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하기로 한 이상 알아가야 하는 부분이지만요. 게다가 2학년이다 보니 미묘한 학년인 건 사실이었고요. 네로에게 말을 걸며 그쪽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
897 이름 없음 (7123869E+5) 2017. 2. 5. 오후 1:55:38도올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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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2:06:38뭐랄까, 요즘 들어 잠을 늦게 자는 기분입니다만, 오늘도 역시 잠은 잘 오지 않습니다.
이런 날이면 으레 산책을 하고 돌아와 잠이 올 때까지 몸을 움직이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려, 오늘도 천천히 숙소를 빠져나와 그리 빠르진 않지만, 힘있는 발걸음으로 나아갑니다.
그냥 이렇게 한 바퀴고 두 바퀴고 걸어다니다가 피곤해지면 들어가 잘 생각이었지만 우연찮게 눈에 띈 건 달빛에 비친 벤치와 그 주변의 두 인영이었습니다.
둘 다 후드를 쓰고 있었기에 이름도 얼굴도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입고 있는 옷으로 기숙사만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그는 다가가지 않고 멀찍이서 둘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89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2:14:20뭐라, 커플이 생겼다고? 죽창을가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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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네로-코벳, 요슈아 (0176062E+5) 2017. 2. 5. 오후 2:14:45아. 목소리가 되게 아름답다.
하는 생각에 네로는 후드를 쓰고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코벳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를 본 그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두 가지였다.
처음으로 든 생각은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다, 다음으로 든 생각은 자신과 비슷한 것 같다.
후드 패션이 유행을 타는구나!!!!
단순하게 생각한 네로는 곧, 자신이 받은 질문이 무엇인지 떠올렸다.
"저는 네로 폰 블랙로즈 라고 합니다! 레피아 1학년 이에요!!"
밝은 목소리로 자신에 대해 소개하면서 후드를 살짝 벗었다. 묶지도 않은 검은 머리가 조금 길게 내려왔다.
사실 나는 수업은 안받지만.... 노아가 받지만.. 내가 노아고 노아가 나니까........ 왜 이렇게 횡설수설하지. 오늘.
"밤공기가 좋아서 나왔어요!! 제가 밤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오늘 공기가 시원하고 그리고...."
혹시 자신이 부르던 노래를 듣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네로는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차마 '아까 제가 부르던 노래 들으셨어요?' 라고 묻지 못하겠다.
듣지 못했을 수도 있잖아? 응. 그러니까 뻔뻔하게 나가자!
".... 그리고 달빛도 엄청 예뻐서요!!!"
밤에 대한 그의 예찬론 중 하나였다. 밤은 좋다. 여러모로 좋다.
멀리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또 한사람의 존재를 모르는 채 그는 해맑은 목소리로 말했다. -
901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2:16:40데카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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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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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2:20:02뷔라르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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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2:20:28>>902
일부러 찔리겠다고 자기가 직접 가져왔다?! -
90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2:23:55(식사를 마치고서 슬그머니 등장했다(분위기가 좋지 않다(다시 벽 뒤로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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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2:25:33리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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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2:25:44아아니 내가 찔릴 대상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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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코벳-네로, 요슈아 (7228441E+6) 2017. 2. 5. 오후 2:25:59자신의 소개를 하는 네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네. 밤공기는 정신을 차갑게 해주죠. 그리고 별밤은 참 죄책감을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것이죠."
"레피아 1학년이군요. 나는 이케르 2학년인 코벳이라고 해요."
간단한 소개에 자신도 소개를 하면서 밤에 대한 예찬을 하는 네로에게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아까의 노랫소리에 대해서 아주 나긋나긋하고 조용하 묻습니다.
"아까의 그.. 흥얼거림은 예찬이었나요..?"
그리고 자산들을 지켜보는 것 같은 시선에 급히 주위를 둘러봅니다. 요슈아를 발견했을까요? 발견했다면
"어째서 그리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시나요?"
라고 물었겠죠. 달빛. 혹은 별빛을 받아 상아빛으로 희미하게 빛나는 머리카락 몇가달이 후드 아래로 늘어져 있었습니다. -
909 코벳-네로, 요슈아 (7228441E+6) 2017. 2. 5. 오후 2:26:59다들 어서오세요. 커플이지만.. 축하해드려야죠. 부담스러워하시니까요?
아. 물론 그 죽창 한번쯤 맞고나서요. -
91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2:27:54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일단 그 죽창을 내려놓고 이야기합시다. 우리!
-
911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2:29:26코벳은 요슈아를 발견했을까?
.dice 1 2. = 2
1.발견했다
2.못했다 -
912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2:32:26>>907
실버로즈만보고 헷갈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실베스터는 데카드랑 술좀 마십시다. 죽창이랑. -
913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2:34:23죽창이다 죽창!!!!
-
914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2:34:30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네요, 가만히 바라본다..라.
목소리가 들릴 만한 거리까지 조심스럽게 와 살짝 몸을 숨깁니다, 몰래 이러는 게 좋은 일이 아닐까요..
만약 실례되는 일이라면 나중에라도 꼭 사과해야겠습니다, 들린 말에 의하면 두 분 모두 후배님들이시군요, 저 두 분도 달빛과 별빛을 느끼며 산책을 나온 걸까요.
그 때 후배님 한 분이 기척을 느끼신건지 급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전 재빠르게 그늘로 몸을 숨겼습니다, 왜? 그냥 그렇게 몸이 움직여 버렸네요.
일단 조금 더 지켜보다가, 말을 걸어볼까요. -
915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2:34:40갱신! 커플이다!!
-
91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2:35:44피터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모두들 진정합시다! 진정하는거에요!
-
917 요슈아주 (6920625E+6) 2017. 2. 5. 오후 2:39:56다들 안녕하세요! 진정하시져!
예쁜 커플에게 사랑과 관심을 줘야죠! -
918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2:43:44돌릴 분!
-
919 실베스터-리오 (4194114E+5) 2017. 2. 5. 오후 2:47:35"미, 미안해. 내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그가 기껏 고백을 받아주고 기사가 되겠다고 했는데 대답이 너무 짧았습니다. 근데 정말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서 곤란합니다. 지금 세상이 빙빙 도는 기분이에요.
어쨌든 더 이상 울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저는 다시 눈물을 닦으며 숨을 고르기로 했으나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눈물을 그쳤어요
집안 문제라던가 자기 자신이라던가 아직 말해야 이야기가 산더미 같지만 오늘은 못하겠습니다. 정말..... 아 말이 나오지 않아요
저는 찔끔찔끔 나오는 눈물을 닦아주는 그를 보며 무척 창피한 모습을 보였다는걸 이해한 저는 고개를 숙였다가 들었습니다.
귀, 귀엽게 봐주지 않을까요? 무리지만..
".. 응, 그거면 됐어."
꿈도 거짓도 그 어떤 방해도 없이 현실. 저는 그것이 너무나 믿기지 않았지만 그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저의 기사가 될 그 사람의 말을.
저와 계속 함께할 그를. 으...... 근데 부끄러워요. 이건 너무 부끄럽습니다. 모든게 정리되고 나서야 제가 얼마나 엄청난 행동을 한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기분입니다. 아으. 이렇게 말하니까 또 얼굴이 화끈거리는데.
"실베스터.. 르 실버로즈. 당신의 주인으로서, 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에게 저를 맡기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저만의 방식입니다. 저는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관계보다는 쌍방통행이 좋습니다.
당신이 저에게 모든것을 바친다면, 저또한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저를, 저의 미래를, 저라는 인격을. 당신이 지켜줄테니.
// 으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하다가 시간이.. 어쨌든 수고하셨고. 후후.. 이제 리오는 실베겁니다. -
920 네로-코벳, 요슈아 (2811447E+5) 2017. 2. 5. 오후 2:47:52"코벳 선배 이시군요!! 잘 부탁합니다!!! 선배 목소리가 엄청 좋으시군요!!!"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와.. 목소리가 정말 좋다. 멍하니 있다가 아까 그 흥얼거림은 예찬이었냐는 질문에 눈에 띄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왜 노래를 부르면 잘 들키는 걸까. 고개를 숙이고 우물쭈물 하던 네로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노래에 대한 감상은... 나중에!!! 나중에 묻자!!!!! 창피해!!!
"같은 레피아 1학년인 쌍둥이 형이 있거든요-! 그래서 선물로 불러주려고 연습하던 중이었어요. 형 이름은 노아르 인데 저랑 굉장히 똑같이 생겨서 이 모자가 없으면 구분하기 정-말 힘들어요!!"
노아르에 대해서 거짓말을 섞어 얘기하고는 장난스럽게 키득키득 웃으면서 자신의 모자를 더욱 푹 눌러쓴다.
"형은 지금 밤이라서 자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밖으로 나와서 연습하는 거에요!! 대신에 나는 낮에 잘 못 일어나지만-? 만약에 낮에 형을 보게 되면 노아 라고 불러봐요. 그게 애칭이고, 그렇게 불러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다가 후드 아래로 내려온 몇 가닥의 상아빛 머리카락을 넋 놓고 바라봤다. 엄청 예쁜, 예쁜 머리카락이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고개를 흔들흔들 가로젓고 네로는 코벳을 따라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주변에 무언가가 있어요???"
그녀를 따라 주변을 둘러보지만...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그는 고개를 갸웃 거렸다. -
921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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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2:48:02그리고 레스를 쓰고나니 죽창이 보이더랍니다.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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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2:49:03어서오세요 에베주! 금손이다!! 퀄리티가..ㄷㄷ
(그림 그릴 줄 모름 -
924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2:50:04리오실베 성사 축하하고!
워뭐! 고마워 핏퉈!! -
925 노아르(네로)주 (2811447E+5) 2017. 2. 5. 오후 2:51:05에버주 어서와요!!! 우와... 에버주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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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2:52:18놔르주 고마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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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2:53:12엇..답레가 올라와있잖아?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아무튼 에버주와 실베주 어서 오세요! 아무튼 에버주...엄청난 금손력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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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2:53:35에버 때리면 안경깨지겠네요.. 제 생각보다 훨씬 지척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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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데카드 (6535944E+6) 2017. 2. 5. 오후 2:54:21오오 에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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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2:54:26>>927
필력의 한계로 그리 대단하지 않은 막레가 되었지만 흫.. -
931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2:54:26사람이 많아진 것 같으니 다시 돌릴 사람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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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2:55:33>>931 >>918 이렇게 두 분이서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마침 두명이서 서로 돌리른 사람 구하고 있고요.
아무튼 실베주는 다시 한번 수고했습니다! 필력의 한계라니요! 멋진 답레인걸요! -
933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2:57:55>>931
돌려요! -
93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2:59:25그렇게 말해주시니 몸둘바를... 이제 리오를 맘놓고 볼 수 있겠네요.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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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2:59:29다들 칭찬 고마워...
사실 무테는 처음 해봐서 좀 이상한가 싶었는데... 다행이다.. -
936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3:01:14저번에 끊긴게 있을텐데.. 피터주 차례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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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코벳-네로, 요슈아 (4152399E+5) 2017. 2. 5. 오후 3:01:14"고마워요."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좋아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울 감추면서 쌍둥이 형이 있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노아가 애칭이고 밤에 못 일어난다라.
2인1역이라도 하는 걸까..? 그럴 리가요. 하는 생각을 하면서
"노아라고 불러주면 좋아할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무언가 있냐는 물음에는 손가락을 입가에 대면서
"누군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래봬도 주위에 인기척이나 시선을 느끼는 감은 뛰어난 편입니다. 이라고 말하고는 의심스런 눈초리로(후드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는다만은) 수풀 쪽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분명 누군가 있지 않고선 불가능할텐데요.."
누군가 있다면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
938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3:01:15>>928 초합금 오버테크놀로지 아다만티움 안경이라 벗겨지기만 하고 깨지진 않을거야
아마도.. -
93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02:35>>936 멋진 것은 멋진거니까요! 네. 정말로요! 전혀 이상하지 않은걸요!
음. 여담이지만 전에 실베의 독백에서 나온 그 신경쓰이는 것. 그것은 리오를 의미하는 것이었다던가...? -
940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3:04:10>>936
그렇긴 한데 어제 폭풍(?)이 하나 지나가서 아마 다시 리셋해서 돌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선레는 제가 쓸게요. 가능하나요? -
941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3:09:16이제 슬슬 나갈 때일까요.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면 모를까, 저 분은 아무래도 감각이 뛰어난 모양입니다.
여기서 계속 있는 건 내게나, 저들에게나 좋지 않겠죠.
결국 천천히 그늘에서 빠져나와 모습을 드러냅니다.
" 안녕하십니까...그..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
어쨌든 몸을 숨기고 지켜봐서 죄송합니다.
하고 웃으면서 고갤 숙여 인사하고 그들에게 천천히 걸어갑니다. -
942 코벳-네로, 요슈아 (4152399E+5) 2017. 2. 5. 오후 3:09:27다들 어서오세요. 잔돈 점검하는데 계속 안 맞아서 몇번이나 다시했더니 인사가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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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이름 없음 (0973378E+5) 2017. 2. 5. 오후 3:10:40라타주 갱신해요! ....커플? 누구랑요? 좋아! 알고싶으니 정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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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3:11:03어서오세요 라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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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3:12:52네 신경쓰이는거 리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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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코벳-네로, 요슈아 (8720131E+6) 2017. 2. 5. 오후 3:13:40안녕하세요 라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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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뷔라르제주 (7123869E+5) 2017. 2. 5. 오후 3:13:49예 상관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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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17:13>>943 라타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독 안해도 됩니다!
>>945 그, 그랬군요. 그래서 알려주지 않은거였구나. 물어봤을때...납득했습니다. -
950 네로-코벳, 요슈아 (2811447E+5) 2017. 2. 5. 오후 3:18:14"네네! 엄청 좋아할 거에요!!"
노아는 노아르의 애칭이니까!!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한다. 역시 이 학교에 오길 잘한 것 같아! 아는 사람이 많이 생겨!!!
"... 누가 있어요?"
손가락을 입가에 갖다대며 말하는 코벳을 따라 수풀 쪽을 바라본다.
노아가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는 꽤 빨리 알아챘는데.... 으음.. 누구지?? 하고 바라보자, 모습을 드러낸 남자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은발머리가 되게 아름답다. 어디서 본 사람 같다... 어디서 봤더라.... 아! 추종자 사건 때!!!! 그때 같이 싸운 사람이다!
"괘, 괜찮아요!!!"
그때 엄청 멋있었는데!!!
"아, 안녕하세요! 저는 네로 라고 합니다!! 아..! 추종자 사건 때 정말 멋있었어요!!"
하고 웃으면서 나오는 요슈아를 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말을 건넨다. 자신들은 크게 도움이 못 됐지만... 으응...
오늘은 정말 재밌는 밤이구나! 자는 노아를 깨울까 싶었지만.. 자니까 깨우지 말자!!! 일기에 적어서 알려주면 될거야!! -
951 노아르(네로)주 (2811447E+5) 2017. 2. 5. 오후 3:18:48라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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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노아르(네로)주 (2811447E+5) 2017. 2. 5. 오후 3:19:14스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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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피터 테일러 (8961492E+6) 2017. 2. 5. 오후 3:19:55어제 큰 폭풍이 하나 지나갔다. 사이러스의 추종자 엘리어트가 우리를 속이고...잘못 했으면 파이퍼를 적으로 착각하고 싸울 수도 있었다. 먼저 파이퍼에게 덤비지 않고 둘의 진술을 듣기를 잘했군. 뭔가 꿍꿍이가 있나 했군.
어제 일도 힘들고 배도 고프니 학교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로 한다. 거의 5년 동안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나는 메뉴를 봤다.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비프 스테이크를 하나 시키고 빈 자리에 앉았다.
"......"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테이크가 금방 완성됐다. 스테이크는 매우 먹음직스러웠다. 오랜만에 먹는 다른 종류의 고기군.. -
954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3:20:24어서오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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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이름 없음 (7062983E+6) 2017. 2. 5. 오후 3:20:30안녕하세요 여러분!
실베랑 리오군요! 축하드려요!
(죽창을 라타에게 쥐어준다) -
956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21:07레주 어서오세요! 그건 그렇고..... 다들 분위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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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3:21:11스레주 존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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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후 3:23:36베로니카: (아이스크림 듬뿍 퍼먹다가 커플 소리듣고 입에서 후두둑 떨어짐
루치페르: 앗 드러워
베로니카: 커어프으으으으을?! 안돼!! 교내 연애는 금지...
에이든: (블랙로즈 가주와 꽁냥꽁냥
레피아: (황녀님과 꽁냥꽁냥
이케르: (베로니카 버리고 타천사랑 꽁냥꽁냥
루치페르: (이놈은 미카엘이랑 썸인지 연애인지 모를짓을 하고있음
페스트: (헤헤 친구 헤헤 우정우정
파이퍼: (호구
베로니카: ......(울적 -
959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후 3:24:28>>957
엩 아닌대오...에버주가 짱짱 금손님 아니던가오... -
96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25:11>>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로니카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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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3:29:01>>958 베로니카-!!!!!!!!!!(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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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코벳-네로, 요슈아 (8720131E+6) 2017. 2. 5. 오후 3:29:37"좋아한다면 다행이겠네요."
미소지으면서 나오는 요슈아를 발견하고는 고애를 끄덕입니다. 본의아니게 좋아지는 건 원하지 않았지만.
추종자 사건이란 말을 듣고는 조금 눈가가 처지는 게 느껴집니다. 정말 도움도 안 되는 쓸모없는 사람이란. 저를 말하는 게 아니던가요. 요슈아를 향해 입가를 끌어올리며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벳이라고 합니다. 저..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사건 때 활약이 컸다고 들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
963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3:30:32오늘 호불호가 갈린다는 민트초코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
난 매우매우 불호쪽에 속했어 -
964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3:30:58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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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3:31:18어서오세요 네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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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이름 없음 (645814E+61) 2017. 2. 5. 오후 3:31:41그런... (매우 호
다들 어서오세여! -
967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3:31:42네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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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코벳-네로, 요슈아 (8720131E+6) 2017. 2. 5. 오후 3:32:23다들 어서와요. 고르실 거 다 고르셨으면 빨리 가져오셨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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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32:51네빌주 어서 오세요!!
>>963 민트초코라.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서 호인지 불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 먹어봐야겠어요. 그것도. -
970 뷔라르제 - 피터 (7123869E+5) 2017. 2. 5. 오후 3:33:19몸을 회복하려면 잘 먹여야한다. 이 기본 상식은 내 배에도 통용된다. 이것저것에 찔리고 베였더니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졌지만 내 멘탈은 그렇게 쉽게 금이 갈 멘탈이 아니다. 선동과 날조 척결.
오늘은 면이 좀 땡기네. 토마토 스파게티로 할까 하려다 콘스프와 토마토소스 뇨끼. 근데 이거 웬일인지 자리가 없어서 저기 하나 빈 자리에 겨우 앉을 수 있겠네.
"좋은 점심 되십쇼."
나는 내 앞에 먼저 앉아있던 학생한테 그리 말했고 모자를 벗어 무릎위에
올려놓았다. -
971 뷔라르제 (7123869E+5) 2017. 2. 5. 오후 3:33:56전 민트초코 매우매우매우매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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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코벳-네로, 요슈아 (8720131E+6) 2017. 2. 5. 오후 3:34:10민트초코는... 아주 오래 전에 먹었을 때엔 이 X같은 건 뭔가요. 라며 불호였는데. 요즘은 한번쯤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극 불호면 어쩌나 하기 때문에 만약 먹는다면 작은 컵으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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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노아르(네로)주 (0176062E+5) 2017. 2. 5. 오후 3:36:03저는 민트초코는 불호 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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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3:37:24.......... 마음을 정리하고자 이브이를 잡아왔습니다. 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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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3:37:54전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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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아인하트주 (8132559E+5) 2017. 2. 5. 오후 3:38:56민트초코...저는 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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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에버주 (0858597E+5) 2017. 2. 5. 오후 3:39:07민트초코는 호보단 불호가 많네..
그럼 민트초코급 호불호라는 녹차맛은!?
참고로 에버주는 녹차맛이 최애맛이다! -
978 라타-훈련 (7062983E+6) 2017. 2. 5. 오후 3:39:44휙, 휘익. 타닥.
무기를 들고 움직이면서 공터를 돌던 것을 멈추고 종이에 방금 전까지 움직인 것들을 모두 적는다. 잠시 생각을 하더니, 그대로 또다시 몸을 움직인다.
휘우웅-. 퍽.
조금 움직임을 바꾸어서 다시 무기를 휘둘러보니 갑자기 공기가 약하게 터지는 소리가 난다. 그것을 재빨리 종이에 적다가 종이에 빨간 피가 떨어지자 잠시 눈이 동그래졌던 그녀는 잠시 비틀거리다가 재빨리 옷 소매로 코를 감싸며 틀어쥐었다.
'잠을 좀 자면 좋겟는데 말이야...'
잠이 오질 않는 밤, 그녀는 잠시 훈련을 멈추고 현기증이 갈 때까지 방금 전에 공기가 터지던 때를 머릿속으로 반복하였다. -
979 피터 - 뷔라르제 (8961492E+6) 2017. 2. 5. 오후 3:40:32어제 세뇌당한 에버하르테에게 꽤나 큰 공격을 당했다. 그러나 이든샘과 요슈아의 치료 덕분에 상처없이 복귀할 수 있었다. 각 멤버마다 역할을 정해서 싸운 게 꽤나 도움이 됐다. 결국은 지친 에이든 선생님을 공격해서 끝냈지만 말이야.
스테이크를 칼로 자르고 포크로 찍어서 먹었다. 그리 질기지도 않지만, 너무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식감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엄청 맛있군. 그런데 한 학생이 내 앞에 앉는다..누구지? 보니깐 어제 우리와 같이 싸운 학생들 중 한명이었다.
"어제는 수고했다." -
98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43:55분위기상 페일로스 교관에게 또 잘 다녀왔다고 보고를 해야할 것 같지만.... 무서우니까 당분간 페일로스 교관님은 피하는걸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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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코벳-네로, 요슈아 (8720131E+6) 2017. 2. 5. 오후 3:43:56녹차녹차녹차. 하앗.. 녹차맛은 최고예요. 팥이랑 같이해도 최고고 그냥 먹어도 최고예요. 녹차킷캣은 최고죠.(흔한 녹차맛 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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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뷔라르제 - 피터 (7123869E+5) 2017. 2. 5. 오후 3:48:24으음... 쫀득해. 적당히 뇨끼를 구워서 토마토소스에 볶은게 난 이 식감이 너무 좋더라. 그리고 당신, 날 알아? 아. 내 전방에서 싸우던 그 사람이군.
"맞는것 밖에 안 했는데 뭘."
세뇌당한 학생한테 단 1회의 공격 말곤 일제공격당해 정신을 잃은 사람이 할 말은 없다. 하나하나 대련해서 쓰러트려주마. 그전에 먼저 든든하게 먹어야지. 먹어야 살아.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지." -
983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3:50:30" 아앗, 네! 반가워요 네로 군! "
하고 웃고,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네로에게 반갑게 대답한뒤에 코벳의 말을 듣고서 멋쩍게 웃습니다.
활약이라...
" 코벳 양도 안녕하세요! "
하고 일단 인사하며 이젠 본인의 이름도 입에 담아 그들에게 말합니다.
" 이름은 요슈아, 3학년이고 보시다시피 에이든 기숙사 학생이에요. "
하하, 저만 활약한 게 아니었는걸요, 다들 없었다면 틀림없이 죽거나 크게 다쳤겠지요.
하고 덧붙이다가 잠시 입을 다물고 둘을 천천히 봅니다.
" 이 시간에 무엇들 하고 계신 건가요? " -
984 요슈아-네로, 코벳 (6920625E+6) 2017. 2. 5. 오후 3:50:54늦었습니다..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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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프란주 (8184845E+5) 2017. 2. 5. 오후 3:51:00갱신합니다.
전 민트초코는 좋아하는데 녹차맛은 좀 별로더군요. 물론 녹차 그 자체는 좋아합니다. 녹차맛만 안좋아할 뿐. -
986 실베주 (4194114E+5) 2017. 2. 5. 오후 3:52:16샤미드가 되었어요. 후 자 이제 뭐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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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3:52:30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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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피터 - 뷔라르제 (8961492E+6) 2017. 2. 5. 오후 3:55:38사실 나는 이 녀석이 맞는 장면만 봤다. 하지만 포지션이 호위이니깐 어쩔 수는 없지. 누군가를 공격한다기 보다는 누군가를 지켜야하는 역할이니깐 말이야. 오히려 전면으로 나서는 아인하트보다 더 많이 맞은 걸 보면 단순히 운도 없는 듯 했다.
"원래 호위라는게 그런거다."
호위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동료를 지키는 데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
"이름이 뭐지? 나는 피터 테일러다."
엘리사의 학생대표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
989 피터주 (8961492E+6) 2017. 2. 5. 오후 3:56:07어서오세요 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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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3:57:56프란주 어서 오세요!! 음. 그리고 역시 홍차가 진리입니다. 그런고로 모두들 리오의 티타임에..(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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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네로-코벳, 요슈아 (0176062E+5) 2017. 2. 5. 오후 3:59:33"반가워요! 반가워요!"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하던 네로는 요슈아의 자기 소개를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요슈아 선배군요!"
선배를 많이 만나는구나-! 웃으면서 고개를 까딱까딱 움직이다가, 무엇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고개를 갸웃 거린다.
"그러니까- 응, 밤 산책을 나오다가 노래 연습을 하던 중에, 코벳 선배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요!!"
일기에 대해서는 침묵하자, 응. 아직 우리에 대해서 모르시니까!!
그러다가 노래를 스스로 얘기했다는 걸 깨닫고, 앗 소리를 내고는 배시시 웃는다.
"같은 레피아 학생인 쌍둥이 형한테 불러줄 노래 연습 중 이었거든요-!! 아직, 누군가에게 들려줄 만한 실력은 아니어서 연습만 하고 있었어요……"
노래 연습을 얘기하자니, 저도 모르게 쑥쓰러워져서 후드 끝을 매만진다.
생각해보니까 의도치 않게 선배들에게 노래를 들려준 게 되버렸네- 아, 창피해라-
"아! 제 쌍둥이 형 이름은 노아르 라고 합니다!! 노아라고 불러주는 걸 더 좋아해요!"
버릇처럼, 그 이야기는 빼놓지 않고 꼭 덧붙혀서 말한다.
낮에 노아를 만나더라도 오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거지만-
"요슈아 선배도 밤 산책하시던 중이었어요?"
밤은 정말 최고다! 낮보다 사람을 더 많이 만나게 되니까. 그 생각에 네로는 미소를 지으면서 물었다. -
992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00:17일상 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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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00:18언제 한번 피터 만나서 사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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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00:49>>992 나도...
근데 우리 슬슬 새 판 필요하지 않아? -
995 리오주 (5642204E+6) 2017. 2. 5. 오후 4:02:41그럼 네빌주와 에버주가 일상을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서로 돌리고 싶어하는 두 분이 돌리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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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04:12헉 그래도 되나?
네빌쨩 그래도 돼? -
997 네빌주 (9654445E+5) 2017. 2. 5. 오후 4:05:47>>996
(드립을 치고 싶은데 생각나는 드립이 없어서 그냥)
네! -
998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4:07:43"오히려 호위는 나보다 덩치들이 맡았다고 보는게 이제와서 생각되는데."
전장의 경계가 무의해지는 특히 그런 개싸움판에선 말이야. 차라리 맞더라도 전방에서 유효타라도 먹이고 맞는게 더 이득아니겠어?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일개 이케를 기숙사생."
이라고 엘리사 학생대표에 대조되게 말한다. -
999 뷔라르제 폰 실버로즈 (7123869E+5) 2017. 2. 5. 오후 4:12:04구구구국ㄱ구국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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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12:48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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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에버주 (2338607E+5) 2017. 2. 5. 오후 4:13:041001은 내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