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2597365>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19 (1001)
◆aA5bBlnaeU
2016. 12. 25. 오전 1:35:55 - 2017. 1. 5. 오후 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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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A5bBlnaeU (18565E+50) 2016. 12. 25. 오전 1:35:55☞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200 300.
일반 공격 2:.dice☆150 250.
배틀 칩:.dice☆250 350.
배틀 칩 2:.dice☆200 300.
레어 칩:.dice☆300 400.
레어 칩 2:.dice☆250 350.
필살기:.dice☆400 500. -
1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4:18:21얏호 새판이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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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4:18:46다음 판이다! 다음 판인거에요! 어..근데..전 지금까지, 1번째 다이스로 계속 돌렸는데 저도 앞으로는 2번째 다이스로 돌려야하는거려나요? 뭔가 좀 헤깔리는군요. 아주 살짝이지만요. 음. 아무렴 어떤가요! 다음부터 2번째로 돌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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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4:28:42>>2 아뇨 유우키주는 일부 칩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대로 1번 다이스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포격에 보정을 받는다는 설정이니까요!
2번째 다이스는 따로 공격에 보정을 받지 않는 루이&재키의 다이스인 것 같습니다! :3 -
4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4:41:48>>3 저 1번째 다이스가 레귤러인줄 알고, 1번째 다이스에 +50 사용했거든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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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4:44:06>>4 네...?!
어....그렇군요... :0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바로잡았으니 다행이에요! -
6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4:47: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치트를 쳐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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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4:53:50>>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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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5:26:37괘..괜찮아요. 시그마도 치트 사용했으니까 이쪽이 사용해도...(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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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5:42:06>>8
시그마도 그렇고 디멘션맨도...(소근소근)
디멘션맨이 쓰는 건 또 뭔 치트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이쪽 시그마의 정체에 관한 떡밥이었을까요. -
10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5:49:14확실히 그것을 보고서... 어쩌면 X세계관에서 온건 아니었나...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로 적중해서 완전 놀랐답니다. 소환된 애들이 다 X시리즈의 보스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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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5:52:59>>10 역시 그랬군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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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5:56:09그것도 정말로 짜증나는 보스들로만..(속닥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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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6:06:05>>12 어쩐지 효과나 능력이 범상치 않았던 건 그래서였군요....
누가 그 디멘션맨 아니랄까봐....하는 짓이나 능력을 보고 딱 들었던 생각이지만, 역시 그런 쪽으로는 시그마 엄청 닮은 것 같아요....(속닥속닥 -
14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6:09:24시그마가 직접 만든 애니까요. 아무래도 시그마를 닮을수밖에 없겠죠. 그러니까 우리는 이 분노를 시그마에게 풀면 되는겁니다. 또 다시 시작되는 기승전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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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6:25:12>>14
결론은 이번에도 시그마 타도로군요!
시그마가 작중에서 벌인 일들을 생각하면 앵슷앵슷한 느낌의 레스가 절로 써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브금빨일 수도 있지만요. -
16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6:31:24>>15 거기다가 지금의 분위기로 추정. 중간에 누가 죽게 될 가능성도 매우 크니까요. 다이나모맨이나 시그널맨, 녹턴이 죽는다기보다는 지원으로 온 애들이 희생되면서 약한 자는 죽을 뿐이다..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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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6:33:18>>16 으음...그, 그럴수도요...?!
어쩌면 지원형이라 아군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녹턴이나 루이 쪽을 먼저 집중적으로 때릴지도 모르겠다고도 생각해봅니다... -
1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6:37:37>>17 음. 글쎄요. 아마 다이스로 정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어쩌면 리더인 시그널맨을 집중적으로 때릴지도 모르고요. 어찌되었건 누군가가 hp가 0이 됙기 전에 최대한 많이 때리고 싶긴 하네요. 그런데 순간 떠오른건데...
....우리가 hp가 0이 되기 전에 저쪽의 hp가0이 되면 어찌되는걸까요? -
1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6:41:00>>18 저쪽이요? 시그마가요?
명색이 최종보스인데다가 HP 6만대에서 시작했으니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그렇게 쉽게 쓰러지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0c -
20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6:41:18유우키주는 슬슬 저녁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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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6:43:22>>20 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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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7:28:08>>19 음. 사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IF 상황으로 생각해본거랍니다. 사실 불가능하겠죠. hp도 6만이고 엄청 운이 따르는게 아니라면 말이에요. 아무튼 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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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36495E+52) 2016. 12. 25. 오후 7:56:16저도 밥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그렇겠죠...그래도 최종보스이니 비장의 수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어요. -
24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02:24필살기는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그게 어떻게 뒤집어질지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루이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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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04:17>>24 반가워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가 짐작가지 않으니 긴장감도 들고 하네요! -
26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10:08그건 저도 기대가 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히 떠오르는 것은 대부분의 이들이 죽어나가게 될거라는 캡틴의 말.....아..안돼요. 이 이상 죽지 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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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15:31>>26 저 역시 그 말....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떨림
그래서 계속 긴장하게 돼요.ㅠㅠㅠㅠ -
2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18:05설마 마지막에 유우키와 루이만 남고 다 죽는데, 남아있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시그널맨과 유우키가 크로스하고, 녹턴과 루이가 크로스하는 전개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크로스도 캡틴이 넣어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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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27:43>>28
어...그러고보니 시그널맨과 녹턴의 내비칩도 스토리상 등장할 거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어어?! 설마 그런 건 아니겠죠...?! -
30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27:44>>28
어...그러고보니 시그널맨과 녹턴의 내비칩도 스토리상 등장할 거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어어?! 설마 그런 건 아니겠죠...?! -
31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29:09>>30 ......안돼요. 캡틴. 이렇게 되면, 진짜로 눈물이 날지도 몰라요. 시그널맨과 녹턴이 죽는다니! 이건 생각도 못했어!! 안돼! 이렇게 되면 배틀칩을 최대한 많이 써야겠습니다. 베리어가 깨지고 데미지가 들어가는 순간 배틀칩 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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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32:21헛. 실수로 두 번을 눌렀더니 두 번 올라갔네요...
아니면, 누군가 한 명이 리타이어할 경우 그 빈자리에 넷토와 록맨이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
33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33:14>>31 전 이미 그러고 있지만요.
이럴 때 아니면 아껴둔 배틀칩 언제 쓰나요! -
34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33:37확실히 넷토와 록맨도 합류하는 식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어쩌면 우리 모두가 사이토.bat의 힘을 받을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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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45:49>>34
음, 그럴까요.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리타이어한 인원들이 어떻게 될 지도 궁금했는데...너스와 글래스맨이 각각 한 번씩 부활한 적이 있으니, 언젠가는 되살아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36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48:38진짜..글래스맨은 충격이었죠. 다시 살아서 돌아올줄은... 의외의 인물인 것을 떠나서 아예 예상조차 못했었으니까요. 정말 엄청난 의미의 반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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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8:55:16>>36 저도 거기서 글래스맨이 재등장할 줄은 몰랐어요!
맞아요...엄청나다면 엄청난 반전 같아요. -
3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8:56:40근데 나오자마자 사망루트 타는건 아니겠죠?(눈물) 개인적으로 노이즈맨도 함께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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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9:00:40>>38 그러게요...저도 그게 걱정...(눈물)
아, 그것도 동감이에요! 그러면 아이즈맨과 다른 코바시카와 도장 식구들도 함께 싸우는 걸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
40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9:04:08이 와중에 저는 아이즈맨을 잊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이즈맨은 또 다시 네타 캐릭터가 되어버리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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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9:09:00>>40
그래요? 전 계속 기억하고 있었는데...스레 들어와서 처음으로 상대한 보스라서 그런가봐요. :3c -
42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9:11:04음. 그런거려나요? 저는 아이즈맨만 딱 기억이 안 나서, 노이즈맨에게 누가 그때 끌려갔었지? 이런 느낌으로만 떠올리고 있었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로 많은 보스들과 싸웠네요. 이름 하나하나가 떠오를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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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9:19:06끌려갔다기보다는 업어간 거 아닐까요. :3c (???
>>42 그렇죠...칠보검들까지 포함하면 확실히 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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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9:20:02결론만 보면 끌려간거니까요. 감옥에 있다가 밴드로 끌려가버렸죠.(시선회피) 지금 아이즈맨은 어쩌고 있을까요? 실체화되었으니 도장의 식구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을까요? 그보다 오니맨이 여기로 오면 상황 정리가 쉽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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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9:24:23>>44
도장 식구들은 강하니 휼륭한 전력이 되겠죠!
어쩌면 민간인 보호에 힘을 쏟고 있을지도 몰라요. -
46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9:30:39아마도 민간인 보호에 힘을 쏟고 있겠죠? 그들이 가만히 있을리도 없으니까요. 이럴때 딱 코바주가 와서 썰을 풀어주시면 좋을텐데... 코바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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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9:34:07>>46
그러게요...저도 보고 싶네요. -
4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9:42:49여기서 딱 하고 등장하는것은 바랄 수 없을테고.. 그거와는 별개로 이제 크리스마스도 끝이네요. 뭔가 아쉬운 느낌이에요. 일요일이라서 더 아쉬웠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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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9:49:32>>48
아...듣고보니 그렇네요.
마침 크리스마스가 딱 일요일이고...지금은 일요일 밤이기도 하니까요....저도 살짝 아쉬워지려고 해요. -
50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9:58:10그리고 내일부터 또 월요일이 시작되네요. 그리고 한주도 어느새 끝이 나려고 하고... 진짜 2016년도 어떻게든 지나가네요. 뭔가 신기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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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05:03그러게요!
벌써 연말이라니, 참 시간 잘 간다 싶어요. :3c -
52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0:05:39그리고 동시에 이 스레의 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느껴지네요. 엔딩이 다가온다는것은 항상 묘하게 슬픈거 있죠. 다시는 만날 수 없는거니까요. 알아보더라도... 이 모습으로는 무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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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10:00>>52 음음...그렇죠. 지금 최종전이 시작된 상황이니까요.
역시 그렇죠. 그렇다보니 아쉬워지더라고요, 이런 때는... -
54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0:16:09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갑자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아직 헤어지는것도 아닌데...!! 자. 자. 우리 기운내죠! (니가 먼저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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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18:39>>54
네, 그리고 기운내서 시그마를 밟아줍시다. (기승전시그마 -
56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0:29:0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루이주도 결국 기승전시그마에 중독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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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30:57>>56
중독인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
5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0:37:59괜찮아요!! 시그마는 밟아야 제맛이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캡틴이 안 오네요. 무슨 일이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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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40:21>>58 저야 밟아버리자! 이 정도로 말핮
음, 저도 아까 전부터 -
60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44:03어, 음. 아까부터 참치가 느리다 싶은데 왜 크롬마저 렉이 걸려서 치다만 레스가 올라가는 걸까요. 저 난잡한 사고의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레스는 못본 척 해주세요.
>>59 저야 밟아버리자! 이 정도로 말하지만 루이랑 재키 입장에서는 정말 죽일 놈이라...계속 묘사하고 있는 거지만, 얘네 진심으로 시그마를 없애버릴 생각이에요.
음, 저도 아까전부터 캡틴이 늦으시는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오늘도 바쁘신 걸까요.... -
61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0:47: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본걸로 하겠습니다. 가끔 참치가 느릴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바쁠지도 모르죠. 왜냐하면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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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0:53:06>>61 아무래도 연말이니 그럴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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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0:58:16연말이건 크리스마스건 바쁠수도 있는거니까요. 별일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설마 별일이 있겠냐만...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기다리면 오시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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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1:09:25그렇겠죠!
기다려 볼까요 :3c -
65 ◆aA5bBlnaeU (50656E+52) 2016. 12. 25. 오후 11:34:22친구들이랑 놀고 있었어요! 오늘은 아마 에피소드가 힘들거 같습니다... 슬슬 집에 가긴 할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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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1:37:32>>65 안녕하세요 캡틴! 그렇군요! 크리스마스니 그럴 수 있겠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조심해서 잘 귀가하시길 바래요. -
67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1:43:31음. 그러하군요.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았다면 쉬셔야죠!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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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1:52:22그리고 이 와중에 유우키주는 드디어 얼음파도 탑 91층에 들어오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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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1:53:59>>68 축하드려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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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유우키주 (53178E+54) 2016. 12. 25. 오후 11:55:00감사드립니다! 이대로 100층까지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보물과 쿠키 조합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 처음으로 에피소드5 10번째까지 들어왔어요!!(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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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루이&재키주 (36495E+52) 2016. 12. 25. 오후 11:55:52어??
내일 서버점검 있대영!! -
72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01:42>>70 에피소드5 스테이지 10이라니! 우와! 저도 아직 거기까진 못 가봤는데! 그것도 축하드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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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04:35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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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2:05:02뭣이?! 내일 서버 점검이라니..! 그럼 또 언제 접속이 가능해질지 모른다는거군요. 자, 잘 해결되고 또 만날 수 있겠죠! 그리고 에피소드5 스테이지 10. 별 150개 보물이 장난이 아닙니다. 체력 50으로 살려주는건데, 이게 업그레이드가 되면 최대 3번까지도 살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전 지금 2번 살리기까지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제 펫은 멍멍이라서 60으로 4번 살려주고, 보물 중에 하나가 체력 60으로 살려주는게 있는지라... 거기다가 2번째 쿠키까지 이용하니 어떻게든 가능하더라고요. -
75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2:13:19크리스마스는 어떻게든 지나갔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잔잔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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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15:29>>74 그렇겠죠...네, 아마 그럴 거에요!
굉장하네요! 확실히 그 정도면 거기까지 도달할 만 하겠어요. :3c -
77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17:11>>75 그렇네요. 뭔가 잔잔한...저한테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집에 있는데도 친구들에게 카톡이 와서 정신없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라고 할 만한 것 같아요! -
78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2:25:56크리스마스는 지났고..무슨 인사를 해야할까 고민해봤지만 역시 이것밖에는 없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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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29:08>>79
네 유우키주!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
80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29:44음? 앵커 잘못 달았네요.
>>78인데.ㅋㅋㅋ -
81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2:33: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자신에게 거는 앵커인가요?! 가끔 그럴때도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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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38:05그렇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실 미래로 가는 앵커를 달아본적도 꽤 많답니다...인생이란 그런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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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2:42:50가끔 그럴때도 있는 법이니까요! 저도 그렇게 앵커달때도 많은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부끄러워하실거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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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aA5bBlnaeU (79922E+56) 2016. 12. 26. 오전 12:44:53오늘은 일찍 자야지... 내일은 딱히 외출 계획도 없으니 꼭 에피소드를 진행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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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2:45:14알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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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52:40네 캡틴! 음, 내일은 참치 긴급 점검이 있을 예정이고...점검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오늘 하루 고생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
87 루이&재키주 (49772E+59) 2016. 12. 26. 오전 12:56:26그러면...벌써 오전 1시가 되어가네요.
저도 이쯤에서 슬슬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 기회에 또 봐요! -
88 유우키주 (93524E+60) 2016. 12. 26. 오전 1:00:43루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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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2:28:40드디어 서버가 해방되었군요! 유우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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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2:46:39어쩐지 속도가 상당히 빨라?! 엄청 빨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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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3:59:16루이주도 갱신이에요! 확실히 많이 빨라지고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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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음 (7052893E+5) 2016. 12. 26. 오후 4:05:04서버지역이 서울인데다가 가볍게 세팅을 해뒀으니 좀 빨라졌을 거야.
게다가 입출력 제한이 없어져서 동시에 데이터베이스를 써도 문제가 없어 -
93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4:15:32루이주 어서오세요! 이게 서버점검의 힘인걸까요? 뭔가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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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4:16:04아닛?! 설마 당신은 캔드민?! 정말로 수고가 많으십니다!!(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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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 (4977161E+5) 2016. 12. 26. 오후 4:21:56정확히는 서버점검+서버이전의 힘인 거군요!
>>92 고마워요 캔드민왜건!! (박수) -
96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4:36:13확실히 진짜로 빨라진게 느껴지네요. 이거. 새로고침을 할때 특히나 말이죠. 솔직히 놀랐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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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름 없음 (4977161E+5) 2016. 12. 26. 오후 4:42:44>>96 저도 꽤 놀랐어요!
모바일로 들어와봐도 확실히 많이 가볍네요! (*・∀・) -
98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4:53:44그러하군요. 우와! 진짜 캔드민..! 너무 열심히 일하세요! 하지만 사랑을 말하면 차단당한다는 말이 있으니.. 고마워요! 캔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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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5:01:47>>98
제가 알기로는 사랑고백하면 상어아가미랬나, 그랬을 거에요 아마?ㅋㅋ 아니 그게 그거일까요.
어쨌든 고마워요 캔드민! -
100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5:08:31그 상어아가미가 제가 알기로는 차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순간 입을 다물었답니다. 상어아가미 들어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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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5:13:56네 그렇죸ㅋㅋㅋㅋㅋㅋㅋㅋ상어아가밐ㅋㅋㅋㅋ...
저도 들어가긴 싫네요.ㅋㅋㅋ -
102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5:15:11아무튼 속도가 엄청 빨라지니까 진짜 놀랍네요. 이건 거의 혁신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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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5:28:31체감상 서버 이전하기 전에 집 밖에서 i모드로 쓸 때와 비슷한 것 같아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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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5:30:10i모드는 제가 써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루이주가 그렇게 표현할 정도면 i모드가 이렇게나 빨랐다는거군요!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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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5:34:02>>104 i모드가 확실히 가볍긴 가벼웠죠.
데이터 소모도 적어서 학기 중에 많이 사용했답니다! -
106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5:49:17그러셨군요. 아무래도 저는 노트북으로서 많이 접속하니까요. i모드를 쓸 일이 없었거든요. 핸드폰으로 완전히 편했나보네요. 그거. 아무튼 저는 빨라졌으니까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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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5:56:19>>106 저도 그래요! (*´∇`*)
어쨌든 지금은 i모드 안 써도 빠르니까요! -
108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5:58:13이런 발전으로서 어쩌면 캡틴도 스토리 진행할때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워낙 많이 날아가셔서..눈물이 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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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6:08:07듣고보니 그렇네요...ㅠㅠ
이제부턴 쓰다 날리시는 일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 다행이에요. -
110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6:10:02그러니까요. 아무래도 길게 길게 쓰다가 날아가버리면 보통 멘탈붕괴가 일어나는게 아니죠.(눈물) 이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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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6:14:55그렇죠...(눈물)
저녁 먹고 올게요! -
112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6:21:38음, 아니 아직은 아니네요.
저녁 먹으라고 부르신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
113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6:25:53그리고 제가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오늘 저녁은 부침개를 먹으려고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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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6:33:41>>113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3c
이번엔 진짜로 저녁 먹을 때가 된 것 같아요. 밥 먹고 올게요! -
115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6:37:16사실 비 내려서 부침개를 먹고 싶은 충동도 들었답니다. 그리고 먼저 저녁 드시러 가시는군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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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6:49:40유우키주도 슬슬 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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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aA5bBlnaeU (5203458E+6) 2016. 12. 26. 오후 7:11:33오늘은 반드시 에피소드 진행을 하겠다! 이따가 뵈요! 9시쯤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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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7:16:16저녁 먹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유우키주와 캡틴도 저녁 맛있게 잘 드시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
119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7:21:33유우키주도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김치전 맛있어!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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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7:23:31>>119 어서와요 유우키주! 김치전...잘 하면 맛있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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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7:28:37>>120 제가 직접 한건 아니라서 어머니가 요리한거랍니다. 그래서 엄청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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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7:34:45>>121 그렇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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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7:37:35덕분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자. 이제 9시까지 휴식을 적절히 취하고서 시그마를 때려잡으면 되는거군요. 적어도 오늘은 중간에 hp 0 이벤트가 터지는것을 바래봅니다!(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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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7:45:39음, 그렇죠.
오늘쯤 터지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전 그게 어떤 이벤트일지 모르니 긴장되네요..... -
125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7:48:04어떤 것인진 모르지만 아마도 역전의 이벤트가 될 듯 하니까요. 그때부터 록맨 에그제의 hero 테마곡 틀어놓고 싸우면 분위기가 살지도 모르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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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7:49:03>>125 음, 아마 그렇겠죠? :3c
듣고보기 그럴 것 같기도 하네요! -
127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7:53:58저도 추측하는 것 뿐이지만요. 실제로는 캡틴만이 그 전개를 알고 있겠죠. 그래도 아마 많이 슬픈 전개가 나오진 않을까 싶어져요. 그보다 hp65000의 압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진짜 hp보고 허탈하게 웃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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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8:01:32>>127 그렇겠죠...
hp65000...확실히 무시무시했죠. 저걸 언제 다 깎을까요... :0 -
129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8:12: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최종보스의 위엄은 엄청나죠. 그런데 이게 단순히 참가자가 2명이라서 난이도가 낮은거라고 가정한다면..만약에 더 많았으면 대체 어떻게 되었을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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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8:17:01>>129 그러게요. HP 10만 찍었을지도 모르겠네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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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8:19:08hp 10만... 이야. 생각만 해도 진짜 끔찍하군요. 그거. 그런데 기껏 이겼는데 시그마 2차전이 나오면....?(안된다 이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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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8:22:54>>131 어...설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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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8:27:00저라면 당당하게 2차전을 꺼내겠지만 캡틴이 그러진 않겠죠. 그러리라 믿습니다.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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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8:41:08>>133 그렇겠죠...디멘션맨이 HP 3만이었고 지금 시그마는 그 두 배에서 시작했으니까....(간절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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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8:44:11슬슬 9시가 되어가는군요! 자 와라! 캡틴!! 시그마를 우리가 물리쳐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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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8:49:08그러네요! (침착히 솜노트를 켜고 브금들을 찾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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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8:54:51>>136 그렇게 시그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또 욕을 먹으면서 기승전시그마가 시작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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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8:59:25>>:137 욕 많이 먹으면 오래오래 산다지만...시그마는 결코 거기에 해당되지 않을 것 같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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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aA5bBlnaeU (5203458E+6) 2016. 12. 26. 오후 9:01:57아마 다른분들이 많았다면 최대 150만까지 찍었을지도 모르죠ㅋㅋㅋㅋㅋ
잠깐 운동하면서 어떻게든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계획대로 시그마가 천하의 개쌍놈으로 계속 있으니 기분이 좋군요. -
140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9:05:17>>139 어서와요 캡틴! 150만이요? 엄청나군요... :0
운동중이신가요!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
141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9:05:44저는 괜찮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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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9:06:05150만....이요...?(동공지진) 그거 어떻게 이깁니까... 깍을수는 있나요?! 아무튼 운동중에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138 공감합니다.. 시그마는 절대로 오래 못 살아요!(씨익) -
143 ◆aA5bBlnaeU (5203458E+6) 2016. 12. 26. 오후 9:18:28운동도중에 짬내서 스포하나만 하자면...
누군가가 HP 0이 되어서 발생하는 이벤트는 일종의 최종장 보정+슈퍼로봇대전스러운 그런 이벤트가 될껍니다! -
144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9:21:51슈로대스러운 이벤트라. 그렇군요. 각성이로군요. 잘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빨리 hp를 0로 만들어버립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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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9:22:32>>143
으음, 슈로대 시리즈를 모르다보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어떤 느낌일지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그래도 그때 가면 알게 되겠지요. -
146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9:24:47>>144
각성인가요!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그렇다 해도, 제 머릿속에 있는 경우의 수들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네요. :3c -
147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9:28:04>>146 어차피 한명의 hp가 0이 되는 사안은 피할수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최대한 많이 때리고 hp가 0가 되면 될듯 합니다. 그 후의 전개는..조금 뭔가 다이나믹할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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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9:31:13>>147 그렇겠죠...어떻게 보면 그 때부터를 2차전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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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aA5bBlnaeU (799218E+56) 2016. 12. 26. 오후 9:38:06쉽게 요약하자면 1차전은
시그마:후하하하하! 니들은 질 수 밖에 없다! 그럼 내 쩔어주는 힘을 쬐끔만 보거라!!
일행:아앍! 이제 끝이다!!(절망)
이라면 2차전은
일행:우린 반드시 이긴다! 어차피 이기게 되어있어! 왜냐면 우리가 주인공 이니까!
시그마:송사리들이 백날 모여봤자!
일행+a:다시 한번 말해보시지!
시그마:...
이런거죠! -
150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9:40:43>>149 2차전 맞군요.ㅋㅋㅋㅋ
플러스 알파는 지원군인가요! :3c -
151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9:42: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비유가 적절하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그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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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aA5bBlnaeU (7316382E+5) 2016. 12. 26. 오후 9:53:46크고 아름다운... 아니아니 정말 단어 그대로 올스타전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약간의 무리수까지 던져서 있는대로 불살를꺼에요! 시그마가 고통받도록! 네놈은 영고라인이다!
시그마:에엑따... 에엑따... -
153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9:54:05큰일났다. 시그마..지금이라도 도망쳐. 그렇게 하면 살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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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aA5bBlnaeU (799218E+56) 2016. 12. 26. 오후 10:23:22이제 집에 도착했으니... 정신 차리고 시작해봐야겠군요! 긴 시간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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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10:26:07>>154 어서와요! 괜찮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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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10:26:30괜찮아요! 캡틴! 그리고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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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5203458E+6) 2016. 12. 26. 오후 10:59:07"좋겠지. 있는 힘껏 저항해라. 그렇지 않으면 부수는 맛도 안날테니."
시그마가 유우키의 말을 조롱하며 다시한번 분신을 소환해 검은색 광선을 날려 배리어를 공격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부숴지는게 누군지 한번 시험해볼까!"
"넌 우리하곤 다르니까 모를꺼야.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강해지고... 무서워지는지 말야."
"입장의 차이라곤 하지만 네놈처럼 고집만 부리는 녀석이 알 도리가 없지! 사람들은 그것을... '아집'이라 부른다!"
녹턴과 다이나모맨도 가세하며 공격을 계속했다.
시그마
HP:61664
사룡린:.dice 200 300. = 289
대상:방어막
사룡린:.dice 200 300. = 275
대상:방어막(방어막이 깨졌을경우 센트리 건에게 데미지를 가함)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250 350. = 340
대상:시그마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250 350. = 309
대상:시그마
다이나모맨 SP.EXE
HP:500
일렉트릭 비트:.dice 250 350. = 336
대상:시그마 -
158 유우키&코만도맨 (9352365E+6) 2016. 12. 26. 오후 11:05:10"부수는 맛? 좋아. 그러면 마음껏 부서봐. 쉽진 않겠지만.."
[너 따위에게 부서질 정도로 이쪽은 약하지 않아!]
부수는 맛이 없다는 시그마의 말에 유우키 역시 반박했다. 절대로 자신은 여기서 쓰러질 마음이 없었다. 쓰러진다고 해도 앞의 시그마와 함께라고 결심했다. 설사 여기서 죽는다고 할지라도 시그마만큼은 무찌른다고 생각하고 여기까지 왔다.
그러기에, 그는 다시 한번 공성포의 차지를 꾹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베리어가 와장창 깨져버렸고, 자신을 감싸는 베리어는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차지가 다 모인 상태였기에, 그는 과감하게 공성포의 차지를 발사했다.
"설사 여기서 내가 쓰러진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혼자서 쓰러지진 않아!!"
[그렇다. 적어도 너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끌고 갈테니, 각오하고 있어라. 시그마.]
각오의 한마디를 다지면서 그는 눈 앞으로 공성포가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다른 것을 하나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공성포를 발사하는 것은 무리일터. 그러기에 다음 한 수를 생각해야만 했다.
//
.dice 250 350. = 320 -
159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11:07:42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왜 하필 이럴 때 심부름을...ㅠㅠ -
160 유우키&코만도맨 (9352365E+6) 2016. 12. 26. 오후 11:11:21저..저런 심부름이라니....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ㅠㅠ
-
161 루이&재키 - 이벤트 (4977161E+5) 2016. 12. 26. 오후 11:42:26시그마가 유우키를 비웃고, 그의 공격에 방어막이 박살난다. 그렇지만, 루이는 전혀 흔들림 없이 옅게 미소지을 뿐이다.
"네 모가지나 간수 잘하세요. 나 역시, 혼자 죽어줄 생각은 없으니까."
[동감이란 이야기야.]
물론, 유우키의 의견에 동감하면서도 시그마를 노려보는 그 눈빛과 살기가 담긴 미소는 그대로다. 그 표정 그대로, 시그마를 똑바로 쳐다본다.
"간다."
[응.]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
숲으로 변해가는 검은 공간의 한 가운데에서, 루이는 고개를 들어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해보인다.
HP 5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센트리 건 HP 225/500, 2/5턴째 사용중 -
162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11:47:54
이거 들으면서 썼습니다.
제목에도 적혀있다시피 <Five Night at Freddy's 4>라는 게임을 기반으로 해서 쓰여진 곡이에요.
데드씬(?) 쓰면서 들으려고 했던 게 이거였는데 녹턴 대사 보니까 바로 생각나더라고요. 특히 2절 앞부분이 여러모로 딱 맞는 것 같아서. -
163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11:51:16오타났다...Night가 아니라 Nights에요!
마침 FNaF 4의 게임 내에서 본게임 부분이 주인공이 죽어가면서 꾸는 악몽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떡밥이 나오고, 이 곡 역시 그걸 소재로 하고 있거든요. -
164 루이&재키주 (4977161E+5) 2016. 12. 26. 오후 11:52:51그리고 더 리빙 톰스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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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유우키주 (9352365E+6) 2016. 12. 26. 오후 11:56:26다녀오셨나요? 루이주! 이 밤중에 다녀오신다고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곡도...뭔가...! 역시 곡을 잘 찾으시는군요! 루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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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2:00:48>>165
고마워요! 음, 사실 제가 아는 곡은 많지 않은데...이것도 우연히 찾은 거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꽤 마음에 드네요. -
16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04:36>>166 저도 충분히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그렇고 시그마가 이후에 또 어떻게 나올지가 기대되는군요. 전에 우리 기술을 다 쓰던데, 슬슬 우리들의 기술을 사용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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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3978328E+5) 2016. 12. 27. 오전 12:05:36"그렇다면... 더욱 재미있게 해주지."
시그마가 검은 오라를 일행들에게 쏘아내자 검은 오라가 일행들의 몸을 뚫고 지나갔다. 그러자, 시그널맨이 비틀거리며 말했다.
"읏?! 네놈 대체...!"
"별 거 아니다. 네놈들이 사용하게 될 배틀칩... 단지 그것을 못 쓰게 한것뿐. 지금부터 차근차근, 네놈들이 가진 모든 기능들을 없애버려주마. 한낱 송사리로서, 비참하게 버둥거리다 벌벌 떨며 죽어가도록."
"하튼 생긴대로 노는구나... 비겁한것보다... 짜증나게구네."
"후후후... 아니, 좋지 않은가. 나와 대적하는 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는거다. 쓰레기들의 죽음으로선 정말 그럴싸한 죽음 아닌가!"
"네놈 따위가 우릴 쓰레기라 칭할 이유따윈 없다! 그깟 기능이 좀 봉인되었다고 못싸울거 같으냐!"
배틀칩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음에도, 시그널맨과 녹턴, 다이나모맨은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고 시그마는 귀찮다는듯 또다시 분신을 만들고 양손에 검은 오라를 둘러 앞으로 발사했다. 일행들에게 날아온 양 주먹이 검은 구름같은 빔을 발사하며 마구 난타했다.
시그마
HP:60209
저주의 오라:배틀칩(레어칩 포함)사용 불가
대상:적 전체
증오의 오라:모든 상태이상 무효화
대상:시그마
잔영마광탄:.dice 250 350. = 346
대상:적 전체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200 300. = 230
대상:시그마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250 350. = 329
대상:시그마
다이나모맨 SP.EXE
HP:500
썬더 샷:.dice 250 350. = 267
대상:시그마 -
16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2:08:32허...이런 방향으로 가는군요.
이름없는 숲 말고 워터 배리어 쓸걸. -
170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08:37우와...데미지 수치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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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유우키&코만도맨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12:53"큭...!"
[...유우키!!]
배틀칩을 막아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큰 데미지까지 입어버린 유우키는 이를 꽉 악물고 비틀거렸지만 무릎을 꿇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를 더욱 더 꽉 깨물고 그는 높게 뛰어올라서, 시그마를 향해서 모든 포구를 시그마에게로 향했고 모든 탄알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이른바 어썰트 스톰.
자신의 모든 것을 퍼부으려는 강한 의지를 선보이면서 그는 쏘고, 쏘고 또 쏘았다. 온 몸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올 정도로 끊임없이 없는 탄알까지 퍼부어서 계속해서 발사했다.
그의 눈빛은 아직 살아있었다. 절망에 빠진 눈동자가 아니었다. 더욱 더 강한 의지를 담아서 시그마를 노려보던 그는 착지하면서 쇼크웨이브를 날렸고 그를 노려보았다.
"고작 배틀칩 하나가 봉인 된 것 뿐이야. 그게 뭐? 절망을 주겠다고? 핫. 지금까지 그 어떤 술수를 써도 그 송사리 하나 제대로 못 이겨서 결국 네가 직접 상대하게 된 이 시점에서 그런 말이 나와? 딱 마왕이 할 대사네. 그것도 3류 옛날 마왕. 요즘엔 열혈만화에서도 그런 마왕은 안 나와."
[모든 기능을 하나씩 없앤다고? 해봐라. 그렇다면 주먹으로라도 널 때릴테니까. 공격을 못하게 하고 싶으면 목숨을 끊어라. 하지만 그냥은 죽지 않는다. 그냥은.]
//
.dice 450 550. = 478
hp:154 -
17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27:07모든것을 다 쏟아부었는데도 데미지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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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루이&재키 - 이벤트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2:27:07검은 오라는 일행들의 몸을 뚫고 지나가고, 루이 역시 비틀거린다.
[젠장, 진짜로군. 근데 그게 뭐? 이런다고 우리가 벌벌 떨 것 같았으면 진작에 도망쳤을 거라는 이야기야.]
"그래. 미안하지만....지금은 어떻게 해서라도 널 조져버리고 싶으니까."
그렇지만 굴하지 않는 것 역시 다른 일행들과 마찬가지다.
"크읏...."
[으윽, 루 군...]
"...괜찮아. 야, 이렇게 튼튼한 송사리 봤냐?"
루이는 공격을 맞고 밀려나지만, 다시 일어나면서, 센트리 건도 부숴진 것을 확인하고 이번에는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소환해서, 설치한다.
지금은 절망보다, 곤란함보다 그를 쓰러트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목소리도, 눈빛도, 그 모든 것이 그걸 고스란히 보여준다.
HP 154, 배틀칩 사용 불가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3턴째
센트리 건 파괴됨
이름없는 숲 1/5턴째 사용중, 공격 대상 : 시그마, 버프 대상 : 나머지 전부 -
174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29:10다음턴에 저거와 또 똑같은 공격 날아오면 전멸 아닙니까? 이거?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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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2:30:05>>172 (토닥토닥)
그 와중에 시그마 저거 오늘은 다이스 값 왜 저렇게 잘 나오죠. -
176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30:52아무래도 최종보스 버프를 받는 모양입니다! 이런 더러운 버프를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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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2:32:37>>174 음...그러게요.
지금 턴당 200이 회복되도록 힐을 깔아놓긴 했는데 그래도 겨우 버틸 삘이라...
어쩌면 다음 턴에 바로 누군가가 리타이어할지도 모르겠어요. -
178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33:41과연 누가 다음 공격을 받게 될 것인가. 그것보다 다음에는 왠지 필살기를 봉인할 것 같아서 후딱 필살기를 사용했답니다. 제 판단이 맞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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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2:38:26>>178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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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전 12:43:41그래도 루이주의 서포트 덕분에 HP가 354가 되었잖아요? 쉽게 리타이어 되진 않을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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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49:12으음...일단은 두고봐야 알것 같군요. 다음 턴에서 다이스가 어떻게 나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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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0896432E+5) 2016. 12. 27. 오전 12:55:34"그렇군. 그 포기를 모르는 자세까지 녀석들과 닮았다. 네놈들은."
"녀석?"
녹턴이 비틀거리며 묻자 시그마가 조용히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 자세가 네놈들을 죽음으로 이끌겠지. 보아라."
시그마가 검은 오라를 온몸에 두르고 기를 모으는듯한 자세를 취하자, 그나마 입었던 피해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전신에 나있던 뿔이 더욱 길어지며 마치 심연에서 나온 절대적인 공포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변한 시그마를 보고 다이나모맨이 중얼거렸다.
"저건... 대체..."
"그동안 이 세계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내비들이 나에게 힘을 줬다. 네놈들은 기억하지도 못하겠지. 잊혀진 자들의 분노란건 이런거다. 예전엔 그저 이 세계를 떠돌기만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타도 넷 세이버스에 전면협조란 말이지. 그리고..."
시그마의 붉은 눈이 빛나며 광선이 뿜어져 나와 또다시 일행들을 꿰뚫자, 이번엔 온 몸이 굳는듯한 고통을 받았다. 특히, 유우키와 루이는 크로스퓨전까지 풀려버릴 정도의 고통을 받았다.
"흐억?!"
"네놈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무력감속에 비틀려져 죽어라."
그 말과 함께 시그마는 일행들을 검은 구체속에 가둬버렸다. 아무것도 못한채 순식간에 갖혀버린 일행들을 응시하던 시그마가 중얼거렸다.
"...때가 되었군."
검은 구체 안에 갇힌 일행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시그마가 위층으로 향하는 것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그마
HP:58755
원념의 오라:시그마츠바이로 강화. HP 전회복
사념의 광선:적의 HP를 1로 만들고 행동불가로 만듬
대상:적 전체
시그널맨.EXE
HP:1
녹턴.EXE
HP:1
다이나모맨.EXE
HP:1
/최악의 상황에서 1차전 종료! 다음 에피소드 시작은 절망을 타파하는 희망의 2차전 시작으로 알리겠습니다! -
183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2:58:25우와...엄청나잖아! 저 사기 기술...?!
-
184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00:14하....이, 이럴수가.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동공대지진)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인가요? -
185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전 1:01:21일단 어떻게든 강제로 1차전을 종료시키는게 목적이였습니다. 그래야 2차전으로 넘어갈 수 있거등요.
과연 암흑 구체 속에서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기껏 풀려버린 크로스 퓨전은 어떻게 다시할 것인가! 모든 기능이 마비된 넷 세이버스의 운명은?! 다음 진행을 기대해주세요! -
186 유우키&코만도맨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08:40모든 것은 순식간에 일어나버렸다. 시그마의 모습은 바뀌었고 광선이 모두의 몸을 꿰뚫었고 그 고통에 유우키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그것은 코만도맨 역시 마찬가지였다. 크로스퓨전이 해체되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서로 분리되어버렸다.
"으아아아아악!!"
[큭!!!]
커다란 비명소리가 공간 속에 가득 울러퍼졌고, 더 이상 움직일수도 없게 검은구체가 그들을 잡아삼켰다. 죽이지도 않고 올라가버리는 시그마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이를 꽉 깨물었다.
몸을 움직여야하는데 움직여지지 않았다. 정말로 절망적인 순간이라면 절망적인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이대로, 이대로 모든 것을 잃을수는 없었으니까. 이대로 모든 것을 놓치고 싶진 않았으니까..그렇기에 그는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주..정말로 크게.....
"젠자아아아아아아앙!!!"
움직이려고 해도,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야말로 절망적인 순간. 그의 마음 또한 절망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자신들은 절대무적이니까.
그렇기에 그는 아직 포기하지도 용기를 버리지 않았다. 이대로, 이대로 모든 것을 끝내고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진 않았기에.... -
18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09:00응..반응레스 안 써도 되는거였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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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aA5bBlnaeU (3978328E+5) 2016. 12. 27. 오전 1:13:56써주면 고맙죠. 그래야 다음편을 빨리 진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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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15:42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렇군요! 아무튼 전 저렇게 썼습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 엄청난 기술이네요. 2차전..과연 어떤 전개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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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유메하라 루이&재버워키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41:43"...젠장."
시그마가 입었던 피해가 전부 사라지고, 그의 모습이 변하는 걸, 루이는 경악에 찬 얼굴로 지켜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행동.
"으아아아아아!"
[크악!]
-시간이 없어, 살 시간이 없어, 살 시간이 없고 작별인사도 할 수 없어.
루이는, 온 몸에 가해지는 고통과 함께, 그리고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 가사를 떠올린다.
-하지만 난 그렇게 강하지 않아, 그리고 그들은 사라지지 않았어, 그들은 아직도 내게 남은 걸 가져가려고 저 밖에 있어.
크로스 퓨전이 풀리고, 루이와 재키 역시 검은 구체에 갇힌다.
"....죽어버려."
검은 구체 안에서 쓰러진 채, 루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원망하며 중얼거리는 것 뿐이었다. 그 목소리마저도, 아주 작다. 절망보다는, 억울함, 원망, 분노에 물들어있다는 편이, 더 가깝다. 아무도 지키지 못했어. 이렇게,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 끝내고 싶지 않은데, 어쩌라는 거야. 잊혀진 자? 너희가 뭔데. 너희가 뭔데 그런 놈의 편을 들어주는 거야.
"여기서, 나가면....저놈....가만, 안 둘 거야...."
못 나오고 바로 지옥에 가게 되더라도, 가만 안 있을 거야. 그러면 억울한 녀석이든 아니든 간에 그놈 편 들어준 놈들, 다 가만 안 둬.
"루이...군....."
재키가 할 수 있는 것 역시, 그의 곁에서 나지막히 그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없이 같이 화내며 같이 눈물을 흘리는 것 뿐이었다.
이런 이야기에서도 이런 역활이라니, 뭐 이딴 이야기, 저딴 주인공이 다 있어. 손을 잡아주고 싶어도,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건 둘째치고, 울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러는 나마저도, 울고 있네. 왜 우는지 너무나도 잘 알아서. 너무 슬프고, 괴로워서, 애써 힘냈는데 이렇게 끝나는 게 너무나도 싫고 화가 나서, 할 수만 있다면, 다 갈아엎어버리고 싶어.
//루이주도 반응레스와 함께 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191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44:49쓰면서 제가 상정한 상황보다 지금 상황이 좀 전에 올린 곡이랑 조금 더 잘 맞아서 조금 놀란 건 안 비밀. :0
2차전 전개는 과연 어떨까요...! 저도 기대할게요! -
19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47:03캡틴도 루이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이제 이렇게 밟혔으니 다음편에서 또 신나게 밟아주러 가야겠죠? 후후후후..시그마..넌 이제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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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전 1:50:35>>192 이렇게 된 이상 안 밟아줄 수가 없네요. 후후.
벌써 한 시 반이 넘어가네요...전 이만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194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전 1:52:33주무셔야할 때가 되었죠! 저도 슬슬 가볼게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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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2:07:34유우키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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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2:53:49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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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3:20:43안녕하세요! 루이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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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3:24:59>>197 네,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좋은 오후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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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3:47:32그리고 저는 오늘도 농협과 싸우고 있습니다. 아니. 진짜 보안프로그램 다 설치했는데 뭘 자꾸 설치가 필요하다고..정작 창에는 다 설치되어있다고 그러고.. 대체 어쩌란건지 답이 안 나오네요. 절레절레. 농협에 가서 공인인증서 폐지해달라고 하면 폐지해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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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3:51:22>>199 맙소사, 오늘도요? :0
전 지방은행을 주로 이용하는데 한번 크게 치르고 나니 그 이후부턴 별 문제 없었지만요...힘내세요!ㅠㅠ
다 지웠다가 다시 새로 깔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한참 전에 깔아둬서 최신 버전이 아닌 경우에도 가끔 새로 설치하라고 그러더라고요...그리고 크롬은 그거 인식이 잘 안 되는 편이더란.... -
201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3:57:45이게 정말 답답해서 미치겠는게 동생이 하필 농협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채무자 신고를 해줘야하는데,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거든요. 그런데 뭘 하려고 해도 계속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세요 창이 떠버리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강제 이동이니.
한 30번은 지우고 재설치하고 반복한것 같네요. 진짜 어쩌란거여.. 엉엉....ㅠㅠㅠㅠㅠㅠ -
202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4:00:58>>201 뭐라고요...?! :0
어...그거 정말 골치아프겠네요. 설마 보안프로그램이 옛날 거라 윈도 10에 깔린 걸 인식을 못한다든가 그런 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ㅠㅠ (토닥토닥 -
203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4:04:41하도 답답해서 동생에게 그냥 다른 은행 인터넷뱅킹 뽑아오라고 해서 뽑아오긴 했는데.. 거긴 또 문제없이 잘 되거든요. 보안 프로그램 문제 없이..
...그런데 농협에서 받은 공인인증서가 있어서 이걸 먼저 폐기해야한다고....
...........제발요.. 제발요..농협님! 제발!! 우리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우리가 뭘 그리 잘못했습니까..(눈물) -
204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4:10:01그러고보니 저희 아빠도 언제 옛날에 인터넷뱅킹으로 한참 끙끙대시다 언제부턴가 그냥 농협에 직접 가시더란....
역시 농협은 오프라인으로 이용해야 하는 걸까요. (절레절레 -
205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4:12:48아니..진짜 다른 은행을 다 써봐도 농협만큼 짜증나는데가 없습니다. 인터넷 뱅킹이. 진짜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 수준이에요. 보안프로그램..30번을 하라는데도 다 지우고 깔아도 안되는게 말이 됩니까? 이게.
내일 동생한테 말해서 아침에 가서 농협 가서 공인인증서 폐지해달라고 말하라고 해야겠어요. 어쩔수 없네요. 이건. 이대로는 채무자신고 기한을 못 맞춰서 벌금 내게 생겼... -
206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4:18:53정말 심하네요....이런 경우 역시 직접 가는 수 밖에 없겠죠.
온라인 업무량을 줄이기 위한 농협의 꼼수? (아님 -
20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4:31: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거려나요? 아무튼 확실한 것은 여러모로 귀찮네요. 옛날엔 안 그러더니, 왜 갑자기 이렇게 귀찮게 되었나 싶기도 하고... 뀨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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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4:38:30>>207 요즘 들어 많이 귀찮아지긴 했죠...카드결제 같은 것도요.
방금 검색해 봤는데 농협은행에서 전산업무와 관련해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좀 터진 적 있다고 하는데, 그 사이 그런 일들 때문에 강화한다고 강화해서 이 모양이 된 것일지도요.
보안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라는 생각도 안 해본 건 아니지만...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네요. -
209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4:43:47강화하고 강화하는것은 좋은데,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사용하기 힘들고 불편하게 되고, 접근성이 어려워지면 아무런 의미도 없죠. 공인인증서.. 안 그래도 쓰는 곳이 많아서 귀찮은데 말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공인인증서도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가 싶기도 하답니다. 보안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너무 많이 갔다는 느낌이에요. 공인인증서 뽑으려면 결국엔 또 이것저것 준비해야하고 말이죠. 그러니까 이렇게 만든 몇몇 양심없는 이들에게 화냅시다. 엉엉..! -
210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4:50:19>>209
으음...그렇죠.ㅠㅠ
문득 고등학교 때가 생각이 나네요. 뭔 시험 하나 칠 때마다 짐 싸서 교실 옮겨다니고 책상 옮겨다니는데 개인적으로 그걸 엄청 싫어했어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최초로 컨닝을 시도한 양심없는 이들에게 화냈던 적이....ㅠㅠ -
211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4:53:53우와아아... 그렇게까지 했나요? 시험 하나 칠때마다 짐 싸서 교실 옮겨다니기라니. 그런 귀찮은 작업을 어떻게 합니까?! 저는 못합니다. 절대로 저는 그런거 못합니다.(시선회피) 진짜 고생하셨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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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5:01:49어째서죠? 지금 게시판으로 가지지가 않는데? 스레는 되는데 정작 게시판으로 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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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5:22:32이 쪽은 아예 서버가 터졌었어요...어어.... 8ㅁ8
>>211 모의고사는 그 날 책상 배치를 바꾸는 정도였는데 중간, 기말은 아예 다른 학년이 있는 교실로 이동하느라 층을 옮겨다녔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생활도 참 수난이 많았네요. 고1때는 학교 선배라는 가시나들이 시험치는 도중에 소리를 질러대질 않나 2학년, 3학년 올라가니 후배란 것들이 그 짓거리를 하질 않나...
이것 말고도 더 있는데 다 말하자면 기니까 한 줄로 요약하자면, 여고도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습니다...ㅎ... -
214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5:23:04아, 이제 되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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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5:30:55되는가 싶더니 계속 상태가 불안불안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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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5:32:22서버가 터진 후 이제야 유우키주도 갱신합니다. 서버가 점검이 되었어도 역시 쉽게 되지는 않는군요. ......그런데, 그렇게까지 해야했나요? (동공지진) 뭔가 학교 생활..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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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5:46:53또 다시 서버가 한번 터졌었군요. 이제는 조금 안정된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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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5:50:30>>216 고마워요!ㅠㅠ
음,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
21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6:00:49지금은 아까보다 훨씬 낫네요.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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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6:21:47이제야 조금 서버가 나아진 모양이네요. 방금전에 또 흔들려서...(동공지진) 서버야! 아프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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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6:26:43공지를 보니 지금은 원인을 고쳐서 괜찮아진 듯 합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금요일에 점검이 또 있을 예정이래요. -
22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6:28:29에러로그가 제한없이 가득 생성이라니..(동공지진) 뭐죠. 그거. 너무 무섭잖아요!! 무시무시하다 못해 겁이 난다구요! 그리고 금요일이라. 정말로 고생이 많네요. 캔드민. 힘내요! 캔드민! 우리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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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후 6:32:02그러쿤! 에러로그안에 폭타니!
아무튼 잘 된거 같으니 다행이군요. 어디어디... 전 친구놈들좀 만나러 가겠습니다! 엊그제처럼 오래걸리진 않을꺼에요! -
224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6:32:28네, 그러게요...
이번 주는 벌써부터 이런저런 일이 많으니까요...캔드민 파이팅! -
225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6:32:55>>223 안녕하세요 캡틴! 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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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6:41:45잘 다녀오세요! 캡틴! 유우키주는 슬슬 배가 고파서 저녁 먹으러 갈게요!! 조금 있다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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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6:51:25잠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유우키주도 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228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7:17:52유우키주도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김치찌개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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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7:24:20>>228 어서와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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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7:32:40맛간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농협을 도전해봤습니다만...실패했습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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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7:35:08>>230 저런...! 8ㅁ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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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7:36:22괘, 괜찮아요. 이미 예상했던거니까요. 하하하하...어쩔수 없죠. 그냥 내일 동생에게 말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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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7:40:09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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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7:55:59부디 그렇게 되길 빕니다. 저도 더 이상 이런 고생하기 싫고...! 으아! 농협..! 용서못한다!!(흑화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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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8:05:52그리고 앞으로도 농협 인터넷 뱅킹과 엮여서 고생하는 일 없으시길...(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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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8:15:02.......루이주....(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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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8:15:41>>23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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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시그마의 날 (8423112E+5) 2016. 12. 27. 오후 8:42:46넷 세이버스를 무력하게 가두는데 성공한 시그마... 아니, 시그마츠바이는 최상층에서 요란하게 작동을 시작한 시그마서큘러에 도달했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 시그마의 날... 못다한 그날을 마침내 이 세계에서 이루는구나."
시그마서큘러에 시그마가 손을 대고 검은 오라를 주입하자, 그 안에서 수많은 양의 시그마가 양산되어 암흑요새 위를 날아갔다.
"가라. 이 증오스런 세계를 없애버려라."
노틸러스 호에서 양산형 시그마들을 얼추 정리한 내비들은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던 중, 엄청난 수의 시그마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것을 보았다.
"뭐, 뭐야 저건!"
"벌써 시작된겁니까! 설마 그들이..."
"웃기는 소리 하지마! 걔들이 죽을리가 없다구!"
"하지만 저 숫자는... 막막하군. 서두르자!"
그렇게 위로 올라가려던 중, 몇몇 내비들이 새롭게 노틸러스 호 위에 승선했다.
"너는...!"
"시간이 없어! 다들 서둘러줘! 시그마를 막을 방법이 아직 남아있어!"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해야겠군요. 이따가 뵈요! -
23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8:47:15네, 캡틴! 무사히 잘 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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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8:48:38이렇게 프롤로그가 나오는군요! 그리고 시그마를 막을 방법이 아직 있다니! 과연 무엇일것인가..!! 그보다 엄청난 수의 시그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뭔가 끔찍하면서도 웃기군요. 아무튼 집에 잘 돌아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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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8:53:41시그마를 막을 방법도 궁금하지만...노틸러스 호에 새로 올라탄 내비들이 누군지도 궁금하네요.
음, 전 웃긴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끔찍하네요.ㅋㅋㅋㅋ...... -
24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8:56:14몇몇네비. 아마도 네이머급 강자 네비들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그리고 시그마의 기본적인 모습. 그러니까 대머리 빡빡이인 시그마의 모습을 떠올리면 그게 양산화가 된다는것만으로도.....(눈물) 태양권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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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9:02:04>>242 .....대머리 빡빡이요?
검색해보니 정말이네요.
...근데 솔직히 그것도 그것대로 영...100 빡빡이의 습격도 아니고 뭐에요 그게...ㄷㄷ -
244 ◆aA5bBlnaeU (8423112E+5) 2016. 12. 27. 오후 9:06:18뭐 대충 따져보면 지금 시그마는 꽤나 위압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셈이니까요. 그 X 세계관의 모습이 아닌 더 간지나고 무서운 모습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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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9:07:55>>244 그렇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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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9:18:30>>243 양산형을 듣자마자, 바로 그 생각을 했답니다. 100빡빡이의 습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4 그렇군요. 음. 그래도 대머리는 맞죠?(아님 -
247 ◆aA5bBlnaeU (8423112E+5) 2016. 12. 27. 오후 9:21:49근데 엑스 시리즈의 모든 시그마 모습으로 양산되어 튀어나왔다고치면 그건 그거대로 공포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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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9:24: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건 무섭다기보다는 개그일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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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9:25:23>>247-248 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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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8423112E+5) 2016. 12. 27. 오후 9:40:32"크으으으으...! 여기서 아무것도 못하고 저놈 뜻대로 되는꼴을 봐야만 하는가!"
"그치만 이 구체에서 어떻게..."
몸이 짓눌리는듯한 고통을 느끼며 시그널맨과 녹턴이 분통을 터트리던 사이, 어느새 합체까지 해제되고 원래대로 돌아온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말했다.
"방법이... 하나 있어...!"
"총장... 역시 그걸..."
"그래... 너희들의 힘을 조금만 빌려줘... 그걸로... 아까 크로스퓨전 한것처럼... 합체해서 한방에 뚫어버리는거야..."
"그렇다한듯 왜 그걸 네놈이!"
"유감이지만... 총장과 전 방금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어서 말이지요... 당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이 목숨... 맡기겠습니다..."
"그런거지... 크헉...! 시간이 없어... 빨리...!"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재촉하자 주저하던 시그널맨이 일행들에게 말했다.
"...크로스 시스템이다... 제군들...! 말 안해도 알겠지!"
"미안... 부탁할께..."
시그널맨과 녹턴이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에게 자신의 힘을 전해주었다. 시그마를 막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과 미래를 그들에게 맡기려는 보족크의 총장과 부총장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기에. -
251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9:42:03반응레스 쓰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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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9:49:04어..아마도 지금 스토리인거겠죠? 반응레스 쓰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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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유우키&코만도맨 (8213292E+5) 2016. 12. 27. 오후 9:53:20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유우키는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날뛰려고 했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몸이 짓눌리는 고통.
그것을 제대로 받으면서 둘은 서서히 힘이 빠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들리는 말. 크로스 시스템.
그게 뭔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희생하려는 듯한 말. 그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웃기지 마!! 여기서 죽을 참이야?! 왜 여기서 또 누군가가 죽어야하는건데?!"
[유우키...]
"나는 더 이상..누군가를 잃고 싶지...."
[유우키여!! 여기까지 와서 어리광을 부릴 참인거냐?!]
더 이상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유우키를 막아서면서, 코만도맨은 크게 화를 냈다. 그 말에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몸을 움찔했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그들에게로 건넸다.
[...너희들에게 맡긴다. 용감한 보족크의 전사들이여.]
"...큭..."
이를 꽉 악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것에 유우키는 큰 분한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수밖에 없었기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
254 ◆aA5bBlnaeU (8423112E+5) 2016. 12. 27. 오후 10:04:53그렇습니다! 쓰면 되는겁니다! 이제 전 집으로 갈꺼거든요! 난 자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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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루이&재키 - 이벤트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0:05:44방법이, 하나 있어, 라고 말하는 다이나모맨의 목소리에, 쓰러져 있던 루이와 재키가, 힘겹게 고개를 들어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있는 쪽을 본다.
고통에 떨면서도, 눈물에 시야가 젖어 앞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그들은 최대한 그들의 말에 집중하려 노력한다.
"루 군...."
시그널맨, 녹턴, 다이나모맨, 켄타우로스맨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재키가 루이의 이름을 부르며, 흐릿하게 보이는 그에게 손을 뻗는다.
루이 역시 떨리는 손을 뻗어, 그 손을 맞잡는다.
"재키...어떡할까...? 응?"
맞잡은 채, 그를 보며, 묻는다.
복수도 하고 모두도 지킬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만 또 누가 죽는 건, 싫어.
"루 군, 허락해줘...."
"그렇지만...."
"치명상...입었다고, 그랬어. 정말로 시간이 없다, 는 이야기...야...."
이대로라면 쟤네, 아무것도 못 하고 사라져버릴지도 몰라...
재키의 말에, 루이는 아주 잠깐 침묵하다가, 그제서야 결정을 내린다.
"알겠어...부탁, 할, 게..."
부탁할게, 라고 말하는 목소리에, 울음이 섞인다. 또 다시 루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응, 부탁해...부디, 이 힘으로...."
루이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 재키가, 반대편 손을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에게 뻗어, 힘을 보탠다. -
256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0:07:21>>254 이제 귀가하시는 거군요!
귀가할 때의 그 기분 알죠. :D -
25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0:14:12귀가하시는군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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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0:34:12근데..크로스 시스템이 이렇게 나오다니..이건 너무 슬프잖아요... ㅠㅠㅠㅠㅠㅠ 안돼요...죽지 마요.. 엉엉...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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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0:36:43그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아 쟤네는 끝까지 같이 남으려나 했는데...이렇게 리타이어하나요...ㅠㅠㅠㅠ -
260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0:40:16ㅠㅠㅠㅠㅠㅠㅠㅠ 보족크 전멸인거에요?! 이럴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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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후 10:51:33원래 겉으로 보이는 악의 세력이 전멸하고 나서 흑막이 나와야 더욱 개쌍놈 포스가 짙어지니까요. 숙명이다 운명이다(무책임)
...뭐 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하니 심려친마시길. -
262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0:52:25캡틴은 악마야! 악마였어!! 아무튼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런지가 궁금해지네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니. 무슨 일이 일어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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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0:53:45>>261
그렇군요...
부활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으니까요, 네...그렇다고 믿어봅니다. -
264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0896432E+5) 2016. 12. 27. 오후 11:02:47"아아... 감사를 표하지..."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일행들에게 받은 힘으로 온몸이 황금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크으으으...!!"
"총장...!!"
"알고 있어... 가자 켄타쨩...!!!"
최후의 힘을 모아 두 내비가 한데 엉켜 빛의 화살이 되었고 그 속에서 다이나모맨의 목소리가 들렸다.
"보, 보고 있지... 래시쨩... 갤럭시쨩... 초대총장님...! 이게... 모두에게 바치는... 보족크 최후의... 빛이다!!!"
잠시후, 엄청난 위력의 섬광으로 구체를 깨트리는데 성공했고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유우키와 루이는 그 안에서 빠져나왔다.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도 서서히 데이터로 변해가며 근처에 쓰러졌고 비틀거리며 시그널맨과 녹턴이 그들에게 향했다.
"으으... 어찌어찌... 성공했군요..."
"아아...! 너희들의 목숨, 확실하게 받았다!"
"뒷일은 맡겨줘... 너희들 몫까지 꼭 이길께."
"그거 참... 고맙군요..."
먼저 정신을 차린 켄타우로스맨이 감사를 표하는 사이, 뒤이어 정신을 차린 다이나모맨도(힘을 모두 써버렸는지 다시 꼬마 모습으로 변했다) 비틀거리며 일어서며 말했다.
"헤헤... 마지막은 나름 멋졌다구..."
"총장... 이제야 작별이군요..."
"아무래도... 그런거 같네..."
"이런 식으로 작별할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뭐... 나쁘진 않군요..."
"그래... 켄타우로스맨..."
잠시 머뭇거리던 다이나모맨이 켄타우로스맨에게 말했다.
"...미안했어... 어린애처럼 때만 쓰고... 막무가내였던 나를 총장으로 모시느라... 고생많았지...?"
"...별 말씀을... 흉측하게 생겼던 저에게... 두려움없이 다가와준... 그 은혜를 다할 뿐이였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했거늘... 다 갚지도 못하고... 작별이군요..."
"뭘 그런거 가지고... 결국... 똑같은 신세였잖어... 발전소에서 쫓겨나고... 박물관에서 쫓겨나고... 그래서 그런거지 뭐... 그리고... 충분히 분에 넘치게 받았어... 먼저 가... 금방 따라갈께... 내 최고의 부총장......"
다이나모맨이 살며시 그의 손을 잡으며 작별인사를 표하자 켄타우로스맨은 처음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
"명령... 받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편에서도..... 총장을 모시고...... 마음껏... 달리겠........"
끝내 인사를 못다한 켄타우로스맨이 사라지자, 다이나모맨도 나지막하게 화답했다.
"......그래...... 그때도... 잘 부탁해... 부총장......"
/그래도 보족크를 잠깐이나마 진주인공스럽게 대접했으니...! 시그마를 확실하게 밟아줄 명분이 생겼습니다! -
265 유우키&코만도맨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09:36모두에게 받은 힘으로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은 황금빛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엄청난 섬광과 함께 모두를 사로잡고 있던 구체는 깨졌고 모두가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댓가는 너무나도 거대했다.
바로 눈 앞에서 이어지는 보족크 네비 2명의 대화. 그리고 데이터로 변해가는 2명의 모습. 그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푹 숙이고 주먹을 꾸욱 쥐었다. 어째서 또 이렇게 누군가가 희생되어야만 하는가.
비록 저들은 적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같이 세계를 위해서 싸우는 동료였다. 동료가 눈 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의 눈에는 은빛 이슬이 맺혔고, 그 이슬은 땅을 향해서 뚝 떨어졌다.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지금 여기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수고했어."
하지만 그럼에도 애써 그는 말을 이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서 눈 앞의 계단을 바라보았다. 참을 수 없었다. 이제는 정말로 자신이 죽느냐, 시그마가 죽느냐. 아니면 둘 다 죽느냐. 셋 중 하나였다.
그러기에 그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앞으로 천천히 날아가려고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아무런 말 없이 천천히 따라갔다. 그 누구보다도 먼저, 그 누구보다도 앞서서..계단을 향해서 걸어가는 둘의 모습은 그야말로 비장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어떻게 보면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너무나도 무모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이나모맨...ㅠㅠㅠㅠㅠ 켄타우로스맨...ㅠㅠㅠㅠㅠㅠㅠ -
266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후 11:18:48아직 다이나모맨은 안주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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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20:11에....사라진거 아니에요?(흐릿) 그, 그러면 그렇다면... 켄타우로스맨이 죽는걸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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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후 11:22:40켄타우로스맨만 사라지고 다이나모맨은 이제 곧... 뭐 대충 불러세웠다고 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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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27: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둘 다 사라진줄 알았다구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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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루이&재키 - 이벤트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1:34:42다른 내비들의 힘을 받은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이윽고 둘이 빛의 화살이 되어, 검은 구체를 부수고 나가는 것을, 루이와 재키는 지켜본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루이와 재키의 몸도 바닥에 떨어진다.먼저 비틀거리며 일어난 재키가 루이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고, 루이도 그 손을 잡고 겨우 다시 일어난다.
일어나면서, 켄타우로스맨과 다시 꼬마의 모습으로 돌아온 다이나모맨이 하는 이별과 감사의 인사를 묵묵히 듣는다. 그리고 켄타우로스맨이 사라지는 순간 그제서야 겨우,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 동안...고생했어."
재키가 고개를 숙이며 말하면서 묵념하고.
"잘 가, 고마웠어..."
루이가 약간 쉰 듯한 목소리로, 눈물을 연신 팔로 훔쳐내며 말한다.
"복수는, 우리에게 맡겨줘."
재키가 그렇게 말하며 다시 고개를 들고.
"우리가 반드시, 시그마를 쓰러트릴게."
루이가 어느새 울음기가 걷힌 목소리로 재키의 손을 잡으며 그 말을 확고하게 잇는다.
시선은 다이나모맨에게로 나란히 향한다. 그 말들이, 켄타우로스맨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것은 보족크의 간부들 전부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한때 적이었던 이들이었지만, 그들은 시그마를 물리치고 이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연합을 맺은 이후 여태 함께 싸워왔고, 이제는 그들을 위해 희생까지 감수하고 있었다.
그들이라면 충분히 그런 말을 들을 자격이 있어. -
271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38:52저..저만...저만... 둘 다 다 죽은거로 생각한거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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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1:42:05>>271 둘 다 죽어가는 건 맞는 것 같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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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유우키주 (6916828E+5) 2016. 12. 27. 오후 11:51:40어. 잠깐만 뭐지. 지금 참치가 컴퓨터에선 이상합니다. 270레스 중간부터 안 내려가요.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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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0896432E+5) 2016. 12. 27. 오후 11:52:05"다이나모맨...! 네놈마저..."
시그널맨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 다이나모맨을 바라보며 말하자 다이나모맨이 말했다.
"아아... 이제 가야겠어... 먼저 간 녀석들이랑... 초대총장님이... 기다릴꺼야...... 명색이 보족크의 총장인데... 난... 언제나 뒤쳐졌기만 했네..."
그 모습을 보던 녹턴은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그나마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던 시그널맨과는 달리 녹턴은 지나치리만큼 많은 이별을 한번에 겪었고 끝내 한계가 온듯 했다.
"어째서... 어째서 이런 슬픔이 계속되어야 하는거야..."
"...그게 시그마가 바라는 세상이다. 그런 세상이 계속되어선 안돼."
"동감이야... 그리고... 울지마... 나까지... 울고 싶어지니까... 그리고... 시그널맨..."
"...듣고 있다."
고글을 올리며 눈물을 감추는 시그널맨이 한쪽 무릎을 꿇고 답하자 다이나모맨이 그의 손을 잡고 부탁했다.
"이걸로 보족크는 전멸이야... 하지만 하다못해.... 너희들만이라도 기억해주지 않겠어....? 전뇌 폭주족 보족크라는..... 세상에서 잊혀져... 그 분노를 올바르지 못하게 풀던... 우리들이... 마지막엔 너희들과 함께...... 정의를 위해 싸웠다는걸....."
"...바보 녀석... 잊을리가 있겠나. 제군들도 같은 생각일꺼다."
"당연하지...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을꺼야..."
녹턴도 눈물을 훔치며 그의 손을 잡고 말했다. -
275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52:12어...이제 또 원래대로 되네. 뭐지? 이거?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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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1:52:55아, 공지사항이 갱신됐으니 여러분 한 번씩 보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페이지가 잘려서 나올 때 50개 보기를 25개 보기라든가로 살짝 바꿔줘도 제대로 나오더라고요. -
277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54:26>>276 그렇군요. 공지사항이 또 떴군요. 전 또 제 컴퓨터에 무슨 문제가 생긴줄 알았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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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1:55:59최근 50개 보기 상태에서
주소창에 recent 뒤에 /n을 붙여주시면 최신 레스 n개 보기가 돼요. -
279 유우키&코만도맨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57:04".........."
[..........]
앞으로 걸어가던 둘은 멈춰섰다. 다이나모맨이 사라지기 전에, 먼저 올라갈 생각이었다. 그러면 이 슬픈 비극의 장면이 가득한 현장에서 벗어나고 눈물을 그나마 덜 흘릴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역시 무리였다.
다이나모맨의 말에 발을 멈춰섰고, 뒤에서 들려오는 말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유우키는 부들부들 주먹을 떨기 시작했다.
이렇게 된 이상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었다.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다. 그렇게 다짐하며 그는 앞을 바라보았다.
"....기억해줄게. 적어도 우리는."
[잊혀진 자의 분노. 그것을 더 크게 늘릴 필요는 없겠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속으로 다이나모맨에게 명복을 빌었다. 저 세상에서 그가 행복할 수 있기를..보족크가 행복할 수 있기를 빌었다. -
280 유우키주 (8213292E+5) 2016. 12. 27. 오후 11:57:22>>278 잘 알겠습니다! 참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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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aA5bBlnaeU (0896432E+5) 2016. 12. 27. 오후 11:57:22여러가지 의미로 캔드민도 고생을 많이하시네요...
그리고 루이주가 말하신대로 하면 원래대로 돌아와요! -
282 루이&재키주 (8941964E+5) 2016. 12. 27. 오후 11:57:23>>277
저도 아까 봤는데, 공지사항을 보고 새로 갱신하려고 보니 작성칸이 안 보이는 거에요. 딱히 다른 갱신할 곳도 없고...그래서 머리를 좀 굴려봤어요. -
283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전 12:03:20>>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데요? 루이주?!
>>281 확실히 캔드민..고생이 많죠. 그리고 캡틴이 말한 사안. 꼭 잘 참고하겠습니다! -
284 루이&재키 - 이벤트 (0261815E+5) 2016. 12. 28. 오전 12:15:05켄타우로스맨의 뒤를 이어 사라져가기 시작하는 다이나모맨의 모습을 보고, 그의 작별 인사를 듣는다.
루이의 눈에서 또 다시 눈물이 흐르지만, 녹턴의 말을 듣고 얼른 손등으로 눈물을 훔쳐낸다. 옆에서 재키가, 너덜해진 망토자락으로 같이 눈물을 닦아내준다.
"잊을 리가 없잖아...어떻게 잊어."
다이나모맨의 부탁에 루이가, 그를 똑바로 보며 말한다.
아, 기껏 닦아냈는데 또 뺨을 타고 눈물이 흐르는 게 느껴지잖아.
"동감이야. 잊을래도 못 잊을거야, 라는 이야기야..."
재키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안녕. 너도, 고생했어."
"응, 안녕."
루이와 재키가 차례로 인사말을 건넨다.
인사말이 짧은 것은, 길고 멋들어진 인사말을 고민하기에는 시간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잘 생각나지도 않고.
부디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친구로써 만날 수 있기를, 루이는 기원했다. -
285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621204E+55) 2016. 12. 28. 오전 12:26:46다이나모맨은 일행들의 말을 듣곤 살며시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헤헤헤... 고마워...... 이제야... 마지막에..... 친구가 생겼어...... 처음으로..... 진짜 친구가.........."
발전소에서 아이들을 안내하던 내비는 사고로 인해 쫓겨났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목없는 내비와 함께 보족크에 들어갔다. 그리고 총장이 되었고, 최후엔 그토록 미워하던 세계를 위해 사라졌다. 켄타우로스맨의 뒤를 이어 사라진 다이나모맨이 있던 자리를 보며 시그널맨이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오전 12시 22분... 전뇌 폭주족 보족크 44개체... 박멸 완료..."
계속 훌쩍이던 녹턴에게 재키가 망토자락으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보며 시그널맨이 말했다.
"...가자 제군들. 제군들의 목숨, 본관에게 맡겨다오. 시그마 놈의 뜻대로 두진 않겠다. 배로... 아니, 그냥 철저하게 때려눕혀 주겠다. 보족크의 몫까지, 그리고 저 밑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을 그들 몫까지!"
"흘릴 눈물은 충분히 흘렸어. 이젠 더이상 물러서지 않을꺼야. 혼자서 싸우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결의한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유우키와 루이에게 유이치로의 통신이 걸려왔다. 잡음이 심해졌긴 했지만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는 있었다.
"여긴... 밑에서 원군이... 아들... 비장의 수단..."
"알겠다 소장.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겠다. 꼭 살아서 돌려보내겠다."
"이 이상 희생이 나오게 하진 않겠어."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은 위로 올라갔다. 시그마와의 진정한 최후의 전투를 위해. -
286 유우키&코만도맨 (1306957E+5) 2016. 12. 28. 오전 12:30:30"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있을까? 코만도맨."
[.....그래. 맞는 말이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 이상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 이상 또 무슨 행동이 필요할까?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이었다. 이어 들려오는 유이치로의 통신.
원군과 아들, 비장의 수단을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유이치로는 유이치로대로 비장의 카드를 숨겨두고 있다는 느낌이었기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유이치로 씨."
[뭔지 모르지만 비장의 수단은 기대해보도록 하지! 가자! 유우키!!!]
"...응."
다시 고개를 끄덕이고, 그들은 앞으로 나아갔다.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결판을 내기 위해서..이번에는 지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다. 반드시 이겨서 세상을 구하고 죽어간 이들을 위해서 이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287 루이&재키 - 이벤트 (0261815E+5) 2016. 12. 28. 오전 12:55:23"늦었어, 이 선배님들아. 난...좀 전부터 이미 그놈 아주 조져버리고 싶었다고. 지금도야."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루이가 얼른 눈물을 마저 훔쳐내고는 말한다.
"도망치고 물러설 마음은 이미 한참 전에 버렸어. 그런 놈에게 용서나 자비 같은 거 해 줄 마음도, 이제 먹고 죽으려 해도 없어."
그의 목소리가 분노를 연료삼아 점점 커진다.
"그건 나도 동감. 나도, 물러서지 않을거란 이야기야."
재키 역시 굳은 목소리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 직후 다시 뭔가 말하려던 루이가, 들려오는 통신에 재빨리 다시 입을 다문다. 그리고, 통신의 내용을 듣고, 재키와 나란히 눈을 크게 뜬다.
"이거, 용사님과 지원군 납시오, 라는 이야기?"
"그런 것 같네."
재키가 장난스런 미소를 씩 지어보이며 루이에게 묻고, 루이 역시 그와 닮은, 심술궂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와 마주본다.
"알겠습니다!"
"맡겨주십시오!"
그리고는 힘차게 대답한다. 재키 역시 곧바로 뒤이어서, 크게 대답한다.
"우리도 가자."
"콜."
다시 한 번 마주보며 루이가 하는 말에, 재키가 고개를 끄덕이고, 둘은 걸음을 재촉해 다른 일행들을 따라잡는다. -
288 ◆aA5bBlnaeU (621204E+55) 2016. 12. 28. 오전 12:56:13좋아요 이제 다음 진행에서 마치 슈퍼로봇대전처럼 가열찬 시그마와의 말싸움이 시작될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하죠!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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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전 12:56:50근데 크로스퓨전 풀린 건 우째요.
다음 씬 쯤에서 다시 하면 되나요?? -
290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전 1:01:50앗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루이와 재키는 시그마가 뭔 소리를 해도 일관되게 "그러니까 죽어."로 나올 것 같지만요. -
291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전 1:05:53시그마와의 말싸움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 논리로 밀리는것은 아닌가 걱정되네요. 아무튼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그리고 크로스퓨전은 다음턴에서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92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전 1:23:11>>291 음, 아마도 그렇겠죠!
헙, 잠시 깜박 졸았어요...슬슬 자러 가봐야겠어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293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전 1:24:12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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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12:51:15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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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1:32:35유우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는 상당히 춥네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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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1:54:02>>295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맞아요....여기도 그래요.ㅠㅠ -
297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2:05:22라고 말을 한지 얼마나 됬다고 해가 떴습니다. 해가 떴어요. 조금씩 따뜻해지네요. 안돼 날씨야. 이러면 내가 무안해지잖아. ㅠㅠㅠㅠ 아무튼 안녕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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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2:16:06>>297 그래도 아침엔 확실히 추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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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2:18:24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추웠죠. 아무튼, 유우키주는 잠시 자리를 비울 일이 있어서 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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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2:23:15>>299 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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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08:54용기의 유우키! 용기의 플러그인!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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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5:10:30어사와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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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12:24바로 인사가 오다니! 루이주..계속 스레 지키고 계셨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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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5:19:24>>303 스레만 지키고 있던 건 아니었지만요!
다른 일도 같이하고 있던 차에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았네요. :3 -
305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2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운이 좋았던거군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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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5:22:32>>305 네, 안녕하세요!
밖은 춥긴 하지만...좋은 오후에요! -
307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23:20좋은 오후입니다. 밖에 나갔다 왔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추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이불을 꾹 눌러쓰고 있답니다. 추워요. 너무 추워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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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5:25:46>>307 맞아요...오늘은 하늘이 맑은 편인데도 꽤 추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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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34:07하늘이 맑고 태양이 떴는데 그 태양이 지자마자 얄짤없이 추워지는 기온. 아직 12월인데. 안돼요!! 1월달이 되면 더 추워질텐데. 살려주세요! 겨울님!(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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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5:37:49>>309
그렇겠죠...제 경험상 1~2월이 제일 춥던데 말이에요.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 -
311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40:29그래요. 이불밖은 위험해요. 고로 우리는 밖을 멀리하고 이불을 가까이 해야 합.....
...1월달도 2월달도 딴 지방 가야할 일정이 잡혀있는데....살려주세요.. -
312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5:54:02>>311 어어? 정말요...?! 힘내세요...! 한참 뒤의 일이지만! 감기 안 걸리고 따뜻하게 입고 가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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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5:56: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 설마 얼어죽진 않겠죠. 그럴거라고 전 믿어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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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6:52:02>>313 설마요....ㅋㅋㅋㅋ....
잠시 깜박 졸았네요...
곧 저녁을 먹을 듯 하니, 좀 이따가 다시 올게요! -
315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7:03:14저..저런....졸았다니..루이주..많이 피곤하셨구나..(눈물) 아무튼 저녁 맛있게 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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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7:41:49식사를 마치고서 유우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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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7:53:51루이주도 재갱신!
밥도 먹고 집안일도 좀 하고 왔어요. 역시 집안일은 귀찮아요...._(:3_ _)_ -
318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8:00:59어서 오세요! 루이주! 그런데 졸린 것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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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8:04:54>>318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음, 지금은 좀 피곤한 편이라...에피소드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
320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8:10:38>>319 어..저런...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오늘은 빠르게 쉬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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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8:26:06>>320
어쩐지 오늘 집안일을 하기가 싫더라니 피곤해서 그랬나봐요.
시그마 2차전이 궁금하긴 하지만...오늘은 아무래도 그게 좋을 것 같아요... -
322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8:33:47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루이주.. 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할땐 푹 쉬는것도 좋아요! 시그마 2차전은..저도 궁금하지만 루이주의 몸 상태가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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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루이&재키주 (0261815E+5) 2016. 12. 28. 오후 8:37:05네, 그러면 오늘은 이쯤에서 먼저 쉬러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굳밤! 다음에 봐요! -
324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8:41:04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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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aA5bBlnaeU (8244731E+6) 2016. 12. 28. 오후 8:55:42저런... 그정도로 피곤하시다면 일찍 주무셔야죠! 푹 쉬고 내일 마저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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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9:02:20캡틴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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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aA5bBlnaeU (8244731E+6) 2016. 12. 28. 오후 9:13:27반가워요 유우키주! 조금 늦게 말한 감이 있지만 루이주가 푹 쉬었으면 좋겠네요ㅠ
흐음 저도 좀 어질어질하니 일찍 자러 가야겠군요. 한파때문인가... 암튼 유우키주도 따뜻하게 다니시길! 이번주 토요일까진 계속 춥다고 했거든요. -
328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9:18:03ㅋㅋㅋㅋㅋㅋ 아직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질어질하다니..괜찮은거에요?! 캡틴! 몸이 안 좋으면 어서 쉬세요!! 그리고 캡틴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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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aA5bBlnaeU (8244731E+6) 2016. 12. 28. 오후 9:40:37감기는 아닌거 같은데 그냥 어지럽네요. 피곤해서 그런가... 아무튼 저도 먼저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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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유우키주 (1306957E+5) 2016. 12. 28. 오후 9:45:05푹 쉬세요! 캡틴!! 피곤하다고 하면 빨리 쉬는것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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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27:06루이주가 갱신이에요!
어제는 캡틴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군요...오늘은 괜찮으셨으면 좋겠네요! -
332 ◆aA5bBlnaeU (815908E+50) 2016. 12. 29. 오후 1:52:09지금은 좀 괜찮은거 같아요! 루이주야 말로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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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2:03:20>>332
안녕하세요 캡틴! 네, 오늘은 괜찮답니다! 캡틴도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 -
334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3:40:09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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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3:42:57유우키도 갱신하겠습니다. 외출하고 왔습니다. 크으! 추워요. 너무 추워요. 그래도 어제보다는 따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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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3:46:33>>335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여기도 그래요...어제보단 덜 추운 것도요! :3 -
337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3:47:34반가워요! 루이주! 오늘은 괜찮은 모양이네요! 다행이에요! 어제는 너무 피곤해보여서 걱정했거든요. ㅠㅠㅠㅠㅠ 진짜 어제보다는 따뜻하네요. 물론 그래도 춥지만요. 그리고 환기를 시키는 중이라서 여전히 춥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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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3:55:00>>337 그야 겨울이니 환기할 땐 당연히 춥겠죠....
저도 좀 전에 집안 청소하면서 잠시 환기했는데 좀 춥더라고요.ㅠㅠ -
339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4:01:53그렇다고 환기를 아예 안할 순 없으니까요. 슬슬 새해다보니 여러모로 바빠지네요. 12월 말이 지나면 조금 편해지려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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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4:05:15>>339 그러게요. 아무래도 연말이니 그렇죠...
방학이니 학기중에는 못했던 것들도 해야 하고....(눈물) -
341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4:09:091월 1일이 지나면 조금은 나아질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그때라고 또 한가해진느 것은 아니겠지만요. 그런고로 연말인만큼 신나게 시그마를 밟도록 합시다.(????) 유이치로가 말한 비장의 수단은 뭘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생각에는 넷토가 참전하는 시점에서 일단 시그마는 반쯤 죽었다고 봐야....
그것도 있긴 한데 다른 세계를 열어서 엑스와 제로를 데리고 오는 것은 또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칠보검도 오는데 엑스와 제로라고 못 올 이유가...(안됨) -
342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4:28:06>>341 이번에도 기승전시그마...ㅋㅋㅋㅋㅋㅋ
아, 보족크가 전멸했으니 그건 무리이지 않을까요.
엑스랑 제로 하니까 생각났는데. 시그마를 검색해 봤다가 루이랑 재키 반응이 엑스가 시그마 앞에서 보이는 태도랑 비슷하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어요.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닌데, 양쪽 다 시그마를 죽일 놈 취급하더라는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다만 루이랑 재키 쪽이 반응이 좀 더 격할 뿐....물론 루이랑 재키만 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 테지만, 루이는.....(시선회피
시그마가 세이버즈 보고 엑스랑 제로 닮았다고 한 게 이런 의미도 있었군요... :3c -
343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4:32:13잠시 지난학기 성적이 떠서 확인해보고 왔는데.
그 전 학기보다 평점이 올랐어요! 0.1만큼이지만! (*´∇`*)
그래도 시그마는 안 봐줄 예정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즈려밟아줘야겠어요. -
344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4:34:03그야 엑스의 입장에서는 시그마가 죽일 녀석이 맞거든요. 엑스는 싸우는 것, 그리고 전쟁 자체를 싫어하는 레플리로이드인데, 시그마가 자꾸 날뛰니까 그 싫은 싸움을 계속 해야하고 결국 지상도 황폐해지고, 또 세계도 혼란스러워지고, 동족끼리 계속 싸워야하고...
그래서 진짜 엑스는 시그마를 엄청 미워한답니다. 제로의 경우에는 너 또 나왔냐. 이런 느낌이고요. 사실 저도 시그마가 질릴 것 같거든요. 엑스 입장이라면 죽여도 죽여도 계속 부활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날뛰니.. 지겨울수밖에 없다고 본답니다.
그리고 엑스와 제로를 닮았다는 것은 아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맞선다..라는 의미일거에요. 물론 게임에서야 우리가 이기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시그마가 아무래도 좀 더 강한 느낌일테니까요. -
345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4:41:44그리고 지난학기 성적이 올랐다니! 0.1이 어딘가요! 오른건 오른거지!! 축하합니다!!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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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4:56:37>>344
엇...그렇군욬ㅋㅋㅋㅋ.....
아, 저도 처음에는 그런 의미로 생각했었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맞선다는 게 닮았다는...근데 엑스 반응을 보고 루이와 재키 반응을 보니 그 말이 이런 의미로도 보이더라고요!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재키가 시그마를 싫어하는 이유와도 비슷하네요. 재키는 시그마가 크리스탈맨에게 빙의했을 때 한 말을 듣고, 아 이 자식 힘의 논리만을 제일로 치는 자식이로구나, 하고 딱 직감하고는 쌍놈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거거든요. 더군더나 지금 시그마가 만드려는 무한한 투쟁의 세계는 재키가 바라는 인생과 아주 정반대에 놓여 있는 세계이기도 하고요. 얘도 싸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넷배틀은 루이를 만나고 나서 그나마 좋아하게 된 거에요. -
347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4:57:37>>345 고마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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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5:03:40>>346 그러하군요. 그런데 정말로 엑스의 반응이 루이와 재키의 반응과 닮기는 했어요. 물론 엑스는 욕은 안하지만요. 그리고 재키는 확실히 넷배틀을 한다기보다는 숨어서 지낸다는 느낌이 컸으니까요.
무한한 투쟁의 세계. 사실 그건 누구나 살기 싫을겁니다. 전투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아니라면 말이죠. 소중한 이를 다 지워버리고 무한한 투쟁의 세계만을 남긴다니. 이 무슨 지옥도! 시그마만 좋아하는 세계죠.
그러니까 우리들은 시그마를 짓밟아야만 합니다. 기승전시그마인겁니다. -
349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5:07:53어어. 잠시만요.
그러고보니 시그마가 에레보스라는 이름으로 다닐 때 인간 엄청나게 까댔던 것 같은데...생각해보니 이것도 시그마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었을까요.
>>348
역시 그렇죠....(시선회피
그러므로 우리는 시그마를 쓰러트려야 합니다! 네! -
350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5:18:02어디 인간만 깠던가요. 넷네비도 엄청나게 까댔죠. 시그마..(절레절레) 세계를 넘어오면서까지 민폐를 부리는 저 녀석을 우리는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유우키와 코만도맨도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냥 포격만 계속 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무슨 논쟁이 더 필요할까요. 지금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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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5:34:18>>350 그렇죠...저도 보면서 참 답이 없구나 싶었어요. (절레절레)
루이랑 재키도 시그마가 뭔 말을 하든 그냥 쓰러트리려고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녀석을 계속 돌려왔고 아직도 더 돌리셔야 하는 캡틴의 손발이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
352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5:44:06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 시그마를 악당으로 제대로 만든지라..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리를 어떻게든 내세우는 캡틴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런 노답을 어떻게...(눈물) 고생이 많으십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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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5:51:07>>352
맞아요, 저도 그 점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진짜 작정하고 만든 악당...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캡틴 파이팅이에요! -
354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6:07:16그러니까요. 저도 저런 악당을 돌리라고 하면 솔직히 자신이 없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캡틴은 진짜..!(엄지척) 그러니까 그런 캡틴의 성의에 대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시그마를 밟아야합..(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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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6:11:33>>354 (따라서 엄지척)
역시 아무래도 그게 캡틴이 의도하신 바인 것 같으니까요! 네!ㅋㅋㅋㅋ -
35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6:36:06잠시 저녁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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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6:36:23다녀오세요! 루이주!! 저녁 맛있게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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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7:19:08밥 챙겨먹고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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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7:29:06유우키주도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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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7:30:04>>359 어서와요 유우키주! 밥 맛있게 드셨나요?
전 밥 생각이 없어서 간단히 먹었지만...그래도 맛있는 걸로 먹었어요. -
361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7:37:49>>360 두부조림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거든요! 즉 만족스럽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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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7:39:57>>361 그렇군요! 두부 맛있죠. :3c
개인적으로 전 연두부나 순두부가 좋아요. -
363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7:41:16저도 연두부나 순두부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것은 두부조림이에요. 두부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최고입니다! 그 이외에는 계란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계란..완전식품..최고죠.
.....비싸서 이젠 잘 못먹지만요.(눈물 -
364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7:44:07>>363 계란...그렇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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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7:46:34ㅠㅠㅠㅠㅠㅠㅠㅠ 이놈의 조류독감!! 왜 지금 퍼진거야!! 그런거 좀 작작 퍼지라구!! 안 그래도 나라가 혼란스러운데...쿨럭..쿨럭..정치적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힘드네요. 계란 먹고 싶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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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7:51:18언젠가는 지나가겠지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요...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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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8:06:20조류독감...슬프죠. 그런데 괴담도 많이 떠돌더라고요. 예를 들면..치킨을 먹어도 감염된다던가.. 실제로는 그런거 없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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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8:11:25>>367
그렇죠...요즘은 좀 덜한 것 같긴 한데 확실히 옛날엔 그런 괴담이 좀 돌았던 것 같아요. :3c
그만큼 그런 걸 믿는 사람이 많았다는 걸까요. -
369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8:14:58그러게나 말이에요. 얼마전에 친구한테서 진지하게 지금 치킨 먹으면 조류독감 걸린다는 말에 이 녀석이 무슨 소릴 하는가 싶어서 제가 바이러스는 고온에서 절대로 못 살아남는다고 얘기했거든요. 애초에 조류독감이 있는 닭으로는 치킨 못 만든다는 것도 말했고요.
그런데, 끝까지 안 믿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치킨은 그 친구 빼고 먹었습니다.(???? -
370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8:22:33>>369 그 친구분은 애매하게 아는 게 병이 되셨네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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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8:34: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쩌겠어요. 치킨 자기가 안 먹겠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끼리 먹어야죠. 억지로 먹일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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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8:36:17>>371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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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8:40:32아무튼 동생 녀석이 공인인증서 폐지를 확실하게 했기에 저는 잠시, 채무자 신고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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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8:45:26>>373 네, 다녀오세요! 이번엔 잘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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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8:55:40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농협이 아니니까 한방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에라이!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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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9:03:44>>375 어서와요! 이번에는 금방 해결이 되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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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9:04:46물론 아직 다 끝난건 아니고 공인인증서만 뽑은거지만요. 그래도...너무 감동이라서..눈물이 흐릅니다. 으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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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aA5bBlnaeU (835584E+55) 2016. 12. 29. 오후 9:06:27무사히 끝나셨군요! 축하드려요 유우키주!
그리고 조류독감이 고온에 튀기면 죽는것도 사실이지만 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은 변이가 장난아닌거니까... 친구분의 걱정도 타당하기는 해요. 아무튼 시그마와의 2차전 해보실까요?! -
379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9:13:17>>377 (토닥토닥
>>378 어서오세요 캡틴!
음...네. 2차전! 전 오케이에요! -
380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9:20:17음. 하는게 있다보니 조금 반응은 늦을수도 있지만 저도 일단은 오케이에요!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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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aA5bBlnaeU (835584E+55) 2016. 12. 29. 오후 9:36:56늦더라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2차전은 결코 짧게 끝날 수 없으니까요. 그럼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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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835584E+55) 2016. 12. 29. 오후 9:46:40시그마가 있는 최상층으로 향할때마다, 사악하기 그지없는 사념이 뿜어져 나오는게 느껴졌다.
"크으...! 어마어마하군... 이 세상 모든 악이 다 모여있는것만 같다...!"
"이 정도의 힘을 감춰둔게 시그마라면... 밑에서 싸우는 내비들도 아마..."
"약한 소리하지마라 녹턴! 그들이 거기서 죽을 위인들이 아니지 않나!"
시그널맨이 소리쳐 말하자 녹턴이 말을 이었다.
"이젠 감정만으로 해결할 게 아니야 시그널맨. 확률의 문제지. 양산형 시그마라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방금 그 시그마가 양산되어 저들을 습격했다면 얘기는 달라. 희망과 절망은 종이 한장 차이라구. 물론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해 그 놈을 없애버리는건 변함없지만."
"..."
시그널맨도 그 부분에 대해선 반박할 수 없었다. 자신들을 무참하게 유린하고 보족크의 마지막 두 내비를 희생하게 만들었던 시그마가 양산화되어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했다면 그 피해는 막대해질 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밑에서 한창 전투중인 그들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었다.
"큭... 차지맨, 파이랫츠우먼, 그리고 모두들... 죽지마라...!"
"일이 커지기 전에 우리가 시그마를... 아니 하다못해 그 요상한 기계라도 박살내지 않으면 안돼. 이미 너무나도 많은 희생이 나왔으니까. 그럼... 가자."
"좋지! 제군들! 최후의 싸움을 준비해라! 사용할 수 있는 배틀칩을 확인하고, 크로스퓨전을 하는거다!"
/최후의 브리핑... 을 빙자한 크로스퓨전 타임! -
383 유우키&코만도맨 (9334051E+5) 2016. 12. 29. 오후 9:51:42이제는 정말로 눈 앞에 있는 마지막 결전. 여기서도 지면 세상은 끝이 날테고, 자신들이 이기면 세상은 구원된다. 그러기에 각오를 다져야만 했다. 유우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칩을 바라보았다.
여기까지 오면서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배틀칩은 한장도 쓰지 않았다. 시그마에게 모두 쓰기 위해서... 그러기에 배틀칩은 문제가 될게 없었다. 자신의 몸 상태.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쓰러질 순 없었다.
각오를 다졌다. 여기서도 지면 이제는 정말로 끝이라고 생각하기에...
"코만도맨. 오늘 죽게 되더라도, 원망하기 없기다."
[훗. 당연한 일이다. 군인으로서 전장에서 죽는건 영광이다.]
"하지만 죽을 생각은 없어. 최대한 말이야. 마지막 순간까지는..."
[그래. 그것은 포기하는거나 마찬가지. 우리들의 프레이즈를 잊진 않았겠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우리는 절대무적!"]
프레이즈를 동시에 말하면서 유우키는 PET을 들었고 크로스퓨전 프로그램을 작동시켰다.
"간다!! 코만도맨!! 크로스 퓨전!!!"
다시 한번 코만도맨과 하나가 되면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의 뜨거운 마음을 느꼈다. 절망적인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리라.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리라. 그렇게 다짐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하는 것은 그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모두의 희생. 그것을 딛고 일어나야만 했다. -
384 루이&재키 - 이벤트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0:17:49"지독한 이야기네."
"응, 재키 군 말대로 불쾌할 정도로 지독하다, 정말."
최상층으로 향하면서 느껴지는 사념에, 루이와 재키가 미간을 찌푸리며 중얼거린다.
그러다 녹턴과 시그널맨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들으며, 루이는 잠시 뒤를 돌아본다.
"모두들...."
돌아보는 채 중얼거리는 그의 손을, 옆에서 재키가 꽉 쥔다. 손에 전해지는 그 느낌에 루이가 다시 고개를 돌려서 재키를 내려다본다.
"괜찮을 거야. 다른 이들도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까. 그렇게 믿자는 이야기."
"...응."
꼭 믿는다고 해서 그게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루이도 재키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었기에, 희망을 가지고 싶었기에 루이는 재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히, 칩은 아직 많네....가자."
남은 배틀칩들을 점검하고 확인을 마친 루이가, 이번에는 재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고, 재키가 그 손을 잡는다. 그리고 루이가 다른 한 손으로 다시 크로스 퓨전을 실행시키자, 다시 한번 터져나온 빛이 둘을 뒤덮는다.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이 악몽을 몰아낼 여명을 줘. -
385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10:21:33드디어 저는 해방되었습니다. 채무자신고가 끝났어어어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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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0:22:28>>385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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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10:33:05>>386 감사합니다..루이주...너무 힘들어어요..(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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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815908E+50) 2016. 12. 29. 오후 10:34:52"좋아 제군들! 시그마 녀석을 제대로 엿먹여주자고! 컴 히어 사이랜더!"
시그널맨이 사이랜더를 호출해 인간 형태로 변형시킨뒤 앞에 링크에 걸려있던 보안 시스템을 부수도록 명령했다. 사이랜더가 증기를 내뿜으며 보안 시스템을 부숴버리자 시그널맨이 링크를 타고 안으로 들어서며 외쳤다.
"시그마!!!!!"
그 소리에 뒤를 돌아본 시그마는, 분명 자신이 가둬놨을 자들이 봉인을 풀고 다시 나타나 자신의 야망을 가로막는것이 적잖이 놀라웠는지 말했다.
"놀랍다 못해... 어이가 없군. 또 죽으러 온 것이냐. 이젠 지겹구나."
"그 입 다물어. 보족크가 전멸한것도, 우라 인터넷이 멸망한 것도, 아무 죄없는 사람들과 내비들이 고통받은 것도, 이것도 저것도 다 너 때문이야. 네가 여기서 없어지지 않으면... 평화 같은건 없다고."
녹턴이 단단히 화가 났는지 초승달 파편을 채찍처럼 엮으며 말하자 시그마가 반문했다.
"아, 모든게 다 내 탓이라는건가? 전형적인 책임 전가로군. 카피로이드 주제에 너무 건방진거 아닌가? 원본인 세레나드는 그럭저럭 봐줄만 했지만 넌 아니군. 가치가 없다는 것이지. 애초에 카피로이드 따위에게 가치란걸 논하는게 웃기는 일이지만."
"닥쳐라! 그렇다면 우리가 다 틀리고 네놈이 다 옳다는거냐! 그 말도 안되는 이분법적 사고 때문에 얼마나 많은 희생이 치뤄질지 정녕 모르겠다면... 널 없애버리겠다! 수많은 희생을 짊어지고 살아갈 용기조차 없는 놈에게 이 세계가 없어지도록 놔둘까보냐!"
시그널맨의 그 말이 시그마의 역린을 건드렸는지, 시그마가 검은 오라를 전신에 두르며 말했다.
"내게 용기가 없다고...? 희생을 짊어지고 살지 못한다고...? 시그널맨 네 이놈!!!"
제대로 분노한 시그마가 그의 뒤에 있던 시그마 서큘러에서 자신의 분신들을 마구잡이로 소환하자, 시그널맨이 모두에게 말했다.
"이것으로... 모든걸 결판짓도록 하자 제군들!"
"그래. 이 악연을 끊고... 다 함께 미래로 가자. 지금까지 우릴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결의한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사이랜더가 자신들에게 달려오는 시그마의 분신들과 격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다이스는 없이 각자 전투 레스를 써주세요! -
389 ◆aA5bBlnaeU (815908E+50) 2016. 12. 29. 오후 10:38:55고생하셨어요 유우키주!(와락)
채무자신고... 넘나 불편한것... -
390 유우키&코만도맨 (9334051E+5) 2016. 12. 29. 오후 10:41:23"지겨워도 어쩔 수 없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거잖아. 내 소중한 것을 너에게 뺏길순 없거든. 그리고 책임 전가. 너의 탓이잖아. 뭐가 네 탓이 아니라는거냐. 그리고 카피로이드 따위...? 그럼 너는 뭐야? 죽어가는 주제에, 겨우 남의 몸을 빌려서 깨어난 주제에.."
[그렇게 따지면, 너는 그 이하로군. 남에게 빌붙어서 겨우 목숨을 건진 네가 카피가 어쩌고 저쩌고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시그마의 말을 들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날카로운 목소리로 그에게 얘기했다. 그리고 그는 다리에 고정장치를 사출했고 자신의 몸을 고정시켰다. 눈 앞에 보이는 시그마의 분신이 몇이건 상관없었다. 전부 다 날려버리면 될 일이다.
공성포에 차지를 모으면서, 유우키는 그 끝을 시그마에게로 향했다. 당연하지만 차지가 모이자마자 날려버릴 생각이었다.
"용기도 희생을 짊어지고 살지도 못하잖아. 그러니까 여기로 와서 이러는거잖아? 자신이 원래 살던 곳에서는 네 꿈을 이루지 못하니까. 다른 세계에 와서 깽판을 부리는 네가 용기가 있다고 생각해? 웃기지 마. 용기가 있고 희생을 짊어지는 모습을 한번도 보인적이 없으면서 나는 그게 아니라고 말한들 누가 믿는다고 생각해?"
[용기 없는 너에게 승리는 없다. 시그마.]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1번째 공성포가 앞으로 발사되었다. 그 뜨거운 불꽃은 모든 것을 활활 태워버릴 정도의 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었다. -
391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10:41:45>>389 캡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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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0:57:04>>389 (토닥토닥)
아...그리고 답레가 조금 더 늦어질 것 같습니다...답레 쓰는데 동생이 귀찮게 하네요.ㅠㅠ -
393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11:04:29>>392 다녀오세요! 루이주!! 동생이 귀찮게 한다라..그 기분 압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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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aA5bBlnaeU (815908E+50) 2016. 12. 29. 오후 11:26:27다녀와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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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루이&재키 - 이벤트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1:33:11다른 일행들을 따라들어간 루이가, 시그마를 다시 한 번 노려본다. 시그마가 한 마디 말할 때마다, 그 표정은 조금씩 일그러져가서, 시그마가 검은 오라를 전신에 두를 때 쯔음에는, 누가 봐도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다.
시그마가 뒤의 시그마 서큘러에서 그의 분신들을 소환해내고, 일행들이 전투 태세에 들어가자, 재키와 하나가 된 루이는 그 표정 그대로 시그마들에게 눈을 치켜뜨며,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손에 들었다.
"너 따위가, 뭔데. 그럼 지금 네가 하는 게 어딜 봐서 용기를 가지고 희생을 짊어지며 사는 행동이라는 거야? "
분노에 날이 선 목소리를 내며, 그대로 장치를 들고 더 다가간다.
"네놈이 하는 건 그냥 모두를 상처입히고 죽이는 것 뿐이잖아. 너 같은 게 뭔데 니 잘못은 생각 안 하고 다른 이들을 상처입히는거야! 네가 뭔데 녹턴 선배한테 그딴 소리를 해? 네가 뭔데 걔네를 죽여. 너 같은 게 뭔데!"
모든 아군들에게 방어막이 닿을 수 있는 적절한 장소에 장치를 내려놓으면서도, 분노에 찬 시선과 목소리는 그대로 시그마를 향한다. 그와 동시에, 머릿속에서 사라져간 이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가고, 또 다시 눈물이 맺힌다.
[넌 그냥 악마, 희대의 살인마야. 시그마. 너 따위 것한테 내 주변 이들이 상처입고 망가지는 거, 두 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
재키가 비웃듯이 말을 시작해서, 살벌하게 끝낸다. 대신 결론을 내려주는 재키의 말을 들으며, 루이가 그 사이 생성된 방어막 아래에서 입꼬리를 올려, 심술궂은 미소를 짓는다.
[너 같은 건 그냥...]
"지옥으로 꺼져버려!" -
396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1:35:39이 와중에 쓰던 레스가 마음에 안 들어 고치고 고쳤는데도 여전히 마음에 안 들지만 너무 지체되는 것 같아 그냥 올립니다...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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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유우키주 (9334051E+5) 2016. 12. 29. 오후 11:45:55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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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루이&재키주 (6003852E+5) 2016. 12. 29. 오후 11:48:47>>397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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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aA5bBlnaeU (0403381E+5) 2016. 12. 30. 오전 12:01:19뭐 좋게 끝났으면 그걸로 된거죠! 수고하셨어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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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12:06:09>>399 네, 캡틴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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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전 12:10:52아무튼 모든게 다 잘 해결되었다면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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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0403381E+5) 2016. 12. 30. 오전 12:18:52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시그마를 베어넘기고 사이랜더가 주먹질을 난타해 시그마의 머리를 우그러뜨릴때쯤, 분노한 시그마의 포효가 울려퍼졌다.
"어디까지 날 우롱해야 속이 풀릴테냐! 넷 세이버스!!!"
그리고 전신에 두른 검은 오라를 일시에 방출해 마치 핵폭발처럼 에이리어 전체를 덮쳤다. 그 폭풍에 휩쓸린 다른 시그마들까지 사라지고 검은 연기만이 가득차자 시그마가 중얼거렸다.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들이군... 이대로 지체할 순 없다... 나의 꿈... 나의 꿈을...!!"
그대로 뒤돌아서서 시그마 서큘러에 다가가려던 시그마는 일순간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연기가 걷히자 보인 광경은 재버워키가 설치한 방어막과 홀리 윈드로 공격을 막아낸 녹턴의 뒤에 서있는 시그널맨을 필두로 한 저항군들의 모습이였다.
"...!!!"
"고작 그 정도냐 시그마? 말했을텐데... 이게 너에게도, 우리에게도 있어서 최후의 싸움이라고 말이다!!"
"어줍잖게 허세 부리지 말고... 제대로 덤벼... 설령 이 세계에서 우리밖에 안남는다해도... 끝까지 싸울꺼야."
"어이어이! 우릴 벌써 잊은거야?"
그 순간, 일행들의 왼쪽에서 노틸러스 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동시에 강력한 빔포를 연사해 시그마를 공격했다. 그 위에서 파이랫츠우먼과 크리스탈맨을 필두로 애로우맨, 글래스맨, 그리고 살아남은 몇 안되는 보족크의 난폭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너희들!! 살아있었나!"
"그정도로 죽을 우리가 아니죠. 허나... 총장께선 역시..."
"쳇. 꼬맹이 주제에 너무 많은걸 짊어지고 가버리다니... 이래가지곤 우린 끝내 인정받지 못하잖냐..."
"어쩔 수 없구만. 그럼 저 망할 덩치를 콱 밟아주자고! 보족크스럽게!!!"
"보족크의 떨거지들인가...!"
망토를 휘둘러 빔포를 튕겨낸 시그마에겐 유감스럽게도, 이번엔 일행들의 오른편에서 레일을 만들어내며 튀어나온 거대한 증기기관차가 시그마를 후려갈기며 맹렬히 돌진했다.
"늦지 않았군. 꼬맹이들."
"이 망할 영감탱이!! 저 무지막지한 놈에게 달려들다니 미쳤구나 미쳤어!!"
"녹턴 씨! 우리도 함께하겠슴다!"
"차지맨에 솔라맨... 스트라이크맨까지..."
"큭...! 얌전히 내 뜻을 따랐으면 곱게 죽었을 놈들이!!"
시그마가 그대로 점프해 검은 오라를 두른 손으로 일행들을 찍어누르려 하자, 시그널맨과 사이랜더가 손을 막아세우며 말했다.
"그게 바로 네놈의 오만이란거다! 아까도 말했을텐데! 우린 이 세계를 살아가는 존재다. 그리고 우리 넷 세이버스는 너 같은 악에게 맞서 세계와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사명. 목숨이 아까워서 그걸 포기할 순 없지. 거기다가 덧붙이자면! 결국 네놈은 사람을, 그리고 내비를 믿는걸 포기했을 뿐이다!"
"...하지만 소장님이나 유우키 군, 루이 군은 그걸 포기하지 않았어. 그리고 그건 아직 나도 같아. 그게 바로 우리와 너의 차이고. 아무리 바보 멍청이라 비웃어도 좋아. 사람과 내비를 믿을뿐이야. 그게 바로 우리들의 긍지니까." -
403 유우키&코만도맨 (7568876E+6) 2016. 12. 30. 오전 12:33:20아..죄송해요. 조금 레스 늦어질것 같아요.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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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aA5bBlnaeU (0403381E+5) 2016. 12. 30. 오전 12:34:06저도 길게 쓰기도 했구... 시간도 시간이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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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12:35:58천천히 쓰세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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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유우키&코만도맨 (7568876E+6) 2016. 12. 30. 오전 12:51:15
모두의 등장. 그것은 곧 엄청나게 든든한 아군이었다. 시그마를 압박하는 이들은 점점 늘어갔다. 지금까지 만난 인연. 그것은 적이건 아군이건 전부 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모두가 이렇게 올거라고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렇기에..정말로 그로서는 감동할수밖에 없었다.
"모두들..."
그래..
혼자가 아니다. 모두가 여기에 있었다. 죽어간 이도 있지만 아직 살아있고 자신들과 함께 하려는, 이들이 이렇게나 많았다. 그러기에 그는 다시 한번 용기를 다졌다. 그리고 그 포대의 끝을 시그마에게로 향했다.
"얼마나 우롱할거냐고 물었지? 계속이다. 너는 이 세계를 파멸시키려고 이렇게까지 했어. 그렇다면 그에 대한 합당한 쓴 소리도 들어야지. 안 그래?!"
[총을 쏠거면 총에 맞을 각오를 하란거다. 바보 놈.]
"우릳르은 앞으로 나아갈거야!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모두와 함께 너를 쓰러뜨린다!!"
각오를 다진 그의 모습에는 더 이상의 망설임은 없었다. 더 이상 자신의 희생되리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나 많은 이들이 함께라면 할 수 있었다. 아무리 시그마라도 그렇게 쉽게 막지는 못할테니까...
"우리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용기가 있는 이상, 계속해서 일어선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는 이상!! 우리는, 아니 우리들은 절대무적이다!!"]
//김에 ost도 좀 찾아봤습니다. 역시 슈로대스러운 ost를 까는게 좋겠지! -
407 루이&재키 - 이벤트 (0729846E+6) 2016. 12. 30. 오전 1:05:16[루 군, 조심!]
"큭!"
시그마가 검은 오라를 방출하고 그것이 폭발해 에리어 전체를 덮치지만, 다행히 그 폭발은 그가 설치한 방어막과 녹턴이 재빨리 사용한 홀리 윈드에 상쇄되었다.
그리고 그 뒤에 나타난 노틸러스 호와, 시그마를 들이받는 차지맨과 다른 일행들. 루이는 익숙한 목소리들에 약간 안심한 듯 옅게 미소짓는다.
[정말, 살아 있었네.]
루이에게 속삭이는 재키의 말에, 루이가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응, 다행이야.
그러다가, 이어진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그 말들을 듣고 울리는 감동에, 작게 입을 벌린다. 그렇구나. 그러고보니, 나도 재키도 어느 새, 모두를 믿고 있었어. 아무도 믿지 않는, 믿지 않기에 힘으로 찍어눌러서 세상이 억지로 자기 뜻대로 돌아가게 만드려는 저 악마와는 달리.
그렇기에 루이는 이렇게 말한다.
"서로를 믿기에 우리는 함께야. 서로 맞부딪칠 때도 있지만 서로 기대고, 서로 지켜주기도 해."
[그런데 넌 지금 뭐하고 있지? 우리가 널 우롱하는 게 아니라 너 혼자서 나대는 거잖아. 못 믿으니까 억지로 끌어오고, 부수고, 방해된다고 없애버리고. 함께 사는 법을 모르니 그냥 쌩억지 부리는 거잖아, 너?]
"그래, 그러니까 그 쌩억지 우리가 막아주겠다 이거지. 그게 우리 일이니까."
거기까지 말하며,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띄우고 잠시 말을 멈춘다. 그리고 숨을 들이쉬고는.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
거의 언제나 그랬듯, 동시에 말한다.
에리어 주변을 뒤덮는 숲이 초대받은 모두를 맞이하려 한다, 단 하나의 불청객을 뺀 모두를.
//본격 아군 많을 때 전체버프기 끼얹기.
혹시 아직 공격이나 그런 거 안되면 이름없는 숲 시전하는 부분은 스루해주세요...! -
408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1:07:08음, 저만 엄청 늦어버렸네요...미안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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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aA5bBlnaeU (0403381E+5) 2016. 12. 30. 오전 1:08:36음 루이주 좋은 배경을 깔아주셨군요. 그냥 전투 시작때까지 쿨타임 안돌아가는걸로 두죠 뭐. 멋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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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전 1:14:01루이주는 좋은 배경. 저는 좋은 음악! 완벽하지 않습니까?(넌 아님
그리고 늦어질수도 있죠! 저도 왕창 늦었는걸요! 조금 일이 생긴 바람에... -
411 ◆aA5bBlnaeU (0403381E+5) 2016. 12. 30. 오전 1:16:54두분 다 늦었다한들 걱정마세요. 그럴수도 있잖아요?
시간이 시간인만큼 전 2시까지만 하다가 갈까합니다. 두분은 피곤하시면 미리 말씀해주시길! -
412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1:17:20>>409-410
그런 건가요!ㅋㅋㅋㅋㅋㅋ...으음, 그렇게 쳐주신다면 고맙지만요! :3c -
413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1:19:16>>411 네! 전 아직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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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전 1:21:29음...저도 계속 한다면야... 계속 하는것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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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0403381E+5) 2016. 12. 30. 오전 1:36:06"...예나 지금이나 네놈들처럼 어리석은 놈들을 상대하는건 피곤하기 그지없군."
그렇게 말한 시그마가 또다시 시그마 서큘러에서 대규모로 재구축을 실시했다. 거기서 드러난것은...
"드림 바이러스에 고스펠...!"
"프로토에 네뷸라 그레이, 거기에 저 두마리는... 전뇌수 페르저에 그레이거..."
"과연, 시대에 이름을 날린 애송이들을 불러낸건가. 꽤 하는구만. 저놈..."
"노, 농담이지 영감?! 드림 바이러스만해도 진절머리가 나는데 저 괴물들을 통째로 불러냈다고?!"
"네놈들이 뭐라하든 시그마의 날은 멈추지 않는다. 한번 돌아가기 시작한 수차가 계속해서 돌아가듯... 나의 꿈...! 받아봐라!!"
시그마가 기세등등하게 외친 순간, 노틸러스 호에 있던 파이랫츠우먼이 큰소리로 외쳤다.
"놀고 앉았네. 시그마의 날? 그딴게 뭐 어쨌다고.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걸 자기만의 룰로 멋대로 정하고 말야... 안그러냐 짜식들아?!"
"동감입니다. 여기 있는 모두에게... 아니, 내키진 않지만 인간들에게도 물어보시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내줄 바보가 어디있는지."
"알았냐 새꺄! 이 세상은 네놈께 아니야! 우리들 보족크의 것이다!!! 포격 개시! 포신이 녹아내릴때까지 쏘자고!"
기세좋게 외친 파이랫츠우먼이 포격을 막 개시하려던 순간, 이들의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잘 말해줬어. 이 세상은 시그마 네께 아니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것이니까."
"이, 이 목소린...!!"
"농담일려나... 아니면 환청... 일리는 없겠지?"
시그널맨과 녹턴이 믿기지 않는다는듯 중얼거리는데엔 다 이유가 있었다. 푸른색 갑옷과 누구나 알고 있을 헬맷을 하고 그들의 뒤에서 새로이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전설의 오피셜 넷 배틀러 히카리 넷토와 그의 내비 록맨이였기 때문이다.
"하하하!! 내 살아생전에 전설의 넷 배틀러와 그 파트너를 보게 될 줄이야!"
"미, 믿을 수가 없어... 정말 그 록맨인거냐?!"
"쩌, 쩐다!"
"하세가와 유우키랑 유메하라 루이... 맞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너희들에게 너무 큰 짐을 줬어."
"그만큼 배로 일할꺼지 넷토?"
"두말하면 잔소리지! 거기다가 나만 온것도 아니니까."
넷토의 뒤를 이어 속속들이 과거 이름을 날렸던 오피셜 넷 배틀러들과 넷 내비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사쿠라이 메이루에 이쥬인 엔잔, 오오야마 데카오, 라이카...!"
"WWW의 사람들에다가 한번 이상은 록맨과 함께 세계를 구했던 사람들도 끼어있네. 거기다가 저 내비는..."
"데이터에 있다... 커넬인가! 제군 또한 죽었다가 되살아난건가!"
"전뇌수와 함께 사라진지 10년만이로군... 또다시 세계의 명운을 건 싸움을 하게 될줄이야."
"그야말로 올스타 집결이네... 이런 광경은 평생동안 볼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야." -
416 유우키&코만도맨 (7568876E+6) 2016. 12. 30. 오전 1:56:00"피곤하기 그지 없다고 말하지만 말이야. 너. 말을 듣자하니 그 세계에서 패배한 모양이던데..왜 그리 허세를 부리는거야? 거기다가 이런 이까지 만들고.."
[좋아. 이렇게 되면 하나하나 격파하고 상대해주마..! 기다려라...!!]
앞에 보이는 수많은 괴물들. 그 괴물들이 가로막는다고 해도 포격이 멈출일은 없었다. 설사 눈 앞에 이가 더 강한 이라고 해도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여기서 물러서면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그러기에 유우키는 전투 태세를 갖췄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았다. 전부 다 날려버릴 기새를 갖췄다.
하지만, 그 순간 기적은 일어났다..
"히카리 넷토.."
[록맨?!]
바로 눈앞에서 보이는 모두의 모습. 그것은 곧 전설속의 유명한 넷배틀러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이 도와주러 왔다는 사실. 그 사실에 정말로 둘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꿈인걸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곧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유우키는 피식 웃었다.
"좋아..그럼...가볼까..! 코만도맨!"
[아아! 그래야지! 시그마...!! 승부는 지금부터다!] -
417 루이&재키 - 이벤트 (0729846E+6) 2016. 12. 30. 오전 2:06:55시그마 서큘러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들은, 한 때 이 세계를 위협한 적 있다고 전해지는 괴물들이었다.
그렇지만, 그걸 보고도, 일행들은 굴하지 않고 공격을 개시하려 한다. 그리고 그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루이는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나타난 것은 히카리 넷토와 록맨. 그의 말에, 루이는 잠시 놀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재키 역시 놀랐는지 조용하다. 뒤이어 도착하는, 과거에 이름을 날렸던 이들을 보며 루이는 볼을 꼬집는다, 평범하게 아프다. 그래서 그는 그제서야 손을 놓고 미소와 함께 입을 뗀다.
"아, 아뇨!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잘 와 주셨습니다!"
[설마 했는데 진짜 용사님이야?! 모두들 잘 왔어!]
자신들을 도우러 와준 그들에게 한없이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 눈 앞에 적수들을 두고 감사인사를 하기는 뭣하기에, 루이와 재키는 그걸 나중으로 미뤄두었다.
그 대신, 그들은 눈 앞의 상대를, 시그마와 그가 재구축해낸 것들로 다시 눈을 돌린다.
모두가 함께 싸울 것임을 알기에 두렵지 않다. 모두가 곁에 있기에 희망이 있다. 언젠가 아침이 온다는 것을 믿기에, 유메하라 루이는, 그리고 재버워키는 현실로 넘어온 악몽에 굴하지 않는다.
그는, 시그마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저번과 같이 분노나 살기로 물든 표정이 아니었다. 그 표정에 담긴 것은, 순수한 의지였다. 지키고자 하는 의지.
"너 같은 거 무섭지 않아. 덤벼."
[이하동문인 이야기야.]
//와우. -
418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2:09:11써놓고 보니 올스타급 지원군의 출현에 감명을 받아 루이가 다시 살짝 백화된 듯한 느낌입니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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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aA5bBlnaeU (0403381E+5) 2016. 12. 30. 오전 2:10:17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갑자기 쓰는게 길어지다보니 몹시 피곤하군요ㅋㅋㅋ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420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전 2:11:27수고하셨습니다..! 캡틴과 루이주! .....음.. 오늘 조금 멘탈이 터지는 일이 발생해서..조금 묘사가 평소보다 형편없는 느낌이네요. 그래도..나름 애썼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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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전 2:16:02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멘탈이 터지는 일이라니...힘내요 8ㅁ8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봅시다! 밤이 늦었으니 두 분 다 푹 쉬세요! -
422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전 2:16:37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저도 이만 쉬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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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2:28:57점검이 끝난 것 같으니 루이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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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4:43:52오늘도 쉬지 못하고 밖에 나갔다가 유우키주가 갱신합니다. 추워...동생 녀석..용서 못해..(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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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4:55:29>>424 안녕하세요 유우키주...밖이요?!
어어...힘내세요...8ㅁ8 얼른 따뜻한 데서 몸 녹이시고요! -
426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5:07:33동생 폰이 고장이 났는데 동생이 시간이 안 나서 제가 수리하러 갔다왔습...(꽁꽁) 지금은 집인데 너무 추워요..덜덜...이불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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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5:14:12저런! 추운데 고생이 많으셨어요!
저도 지금 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있어요...(눈물) -
428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5:18:35루이주도 힘내요!! 진짜로요!! 이제 겨울이고 방학인데..아프면 안되잖아요? 그건 그렇고 어제 전개. 진짜 제가 시그마라면 항복합니다. 이 상황 어떻게 역전할거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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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5:24:06>>428 고마워요! 성적도 잘 받았으니 힘내야죠! (*´∇`*)
그렇지만 제 생각엔 아직 방심하긴 이른 것 같아요. 시그마에게는 아직 시그마 서큘러가 있고 이 시그마 서큘러라는 게 정황상 무엇이든 뽑아낼 수 있는 도깨비방망이인 듯 하니...다시 한번 리티이어했던 내비들을 막 뽑아낼지도 몰라요.... :0c -
430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5:26:29괜찮습니다! 우리에겐 히카리 넷토가 있으니까요! 커넬까지 나올 정도면...(시선회피) 사실 농담이고, 시그마가 이대로 물러서진 않겠죠. 아마 넷세이버즈하고만 1:1로 맞붙게 되는 뭔가가 나올 것 같긴 한데..
그리고 유이치로가 말한 비장의 수법도 있으니.. 과연 뭐가 나오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지는걸요? 이쯤에서 소울유니존을 써보고 싶습..(안됨 -
431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5:33:57>>430 역시 그렇겠죠...
어쩌면 정말 뭔가 각성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432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5:53:01아예 아무것도 없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어서 hero 테마곡을 깔 준비를 해야겠습니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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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6:10:10이건 사심이지만, 각성 같은 게 있다면 이왕 최종장이니 이번에야말로 재키가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정확히는 재키와 합쳐진 루이가 날게 되는 것이겠지만요...
커스터마이즈 하면서 비행능력이 복원돼서 탐색에 보정이 붙는다든가 하는 게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 적도 있지만, 결국 안 나왔다고 합니다...파워밸런스 문제라든가도 있을 것 같긴 하니 안 나와도 또 이상할 건 없지만요. -
434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6:22:49음... 캡틴에게 말을 한 후에 마지막인만큼 허용해달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나는 모두를 위해서 이 힘을 사용하겠어!! 라는 느낌으로 각성을 한다던지 말이에요. 어차피 마지막장이니까 캡틴도 허락해줄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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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6:32:34>>434
그렇지만 어떤 식으로 각성을 하게 될 지 모르니까 일단은 그때 가서 보려고요...그 때는 말 안 꺼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디까지나 그냥 사심이기도 하고요. :3c -
436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6:45:18>>4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주가 편한대로 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각성..과연 어떻게 될까! 저도 기대중입니다. 이제 아껴둔 배틀칩 다 써야지! 헤헷. 시그마야.. 레어칩 폭풍을 당해보아라.(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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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6:50:50>>436
저도 칩 팍팍 쓸거에요!ㅋㅋㅋ
그럴 때 쓰려고 아껴놓은 건데 그때가 아니면 언제 쓰나요!ㅋㅋㅋㅋㅋㅋ (나쁨 -
438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6:59:26>>437 그렇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칩을 다 쓰는겁니다. 시그마는 당황할지도 몰라요. 아니. 이것들이 왜 이리 배틀칩이 많아! 이런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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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7:11:40>>438
기껏 배틀칩 사용 못하게 막아놨더니 회복돼서 갖고 있는 배틀칩 다 꺼내면...상당히 당황할 수도 있겠네요!ㅋㅋㅋ -
440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7:25:02시그마:아닛!! 이 녀석들!! 배틀칩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너희들 드림맨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배틀칩 한장도 안 쓴거냐?!
유우키:응.
코만도맨:고로 배틀칩이나 먹어라! 빵야빵야!!
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상황만 보면 되게 재밌네요. -
441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7:26:26유우키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조금 있다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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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7:35:46루이는 서포트용 칩도 있는 편이다 보니 조금 썼지만요!ㅋㅋㅋㅋ
앗 저도 막 밥 먹으러 가려던 참이었어요! 유우키주도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443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8:02:41유우키주 고기 맛있게 먹고서 갱신합니다! 고기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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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8:04:40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동생이 라면 끓여 줬는데 맛있었어요! (*´∇`*) -
445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8:17:16동생이 라면도 끓여주다니..! 정말 착한 동생이로군요! 제 동생은 라면 끓이라고 하면 그냥 무시하는지라..결국 제가 끓인다고 합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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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8:24:52>>445
제 동생도 평소에는 잘 안 끓여주는데, 반쯤은 자급자족 마인드인 듯 합니다...얘가 매운맛 너구리를 좋아하는데 한 개 다 못 먹을 것 같다면서 같이 먹자고 해서 같이 먹게 됐어요. 저도 사실 밥 생각 많이 없어서...
근데 막상 끓여서 반틈 나누고 나니까 배고파진다면서 밥을 말더랍니다....어쨌든 잘 먹었지만요. :3 -
447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8:33:48>>446 그래도 그렇게 끓여주는게 어딘가요. 제 동생은 절대로 자기가 배고프기 전엔 안 끓여요. 배고파도 제가 끓이는것을 바라지. 자기가 먹을땐 딱 1인분만 끓인답니다. 좋은 동생이에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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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aA5bBlnaeU (4851737E+6) 2016. 12. 30. 오후 8:44:51벌써 내일이 올해의 마지막이군요... 이야 여러의미로 대단해...!
저도 집에 반찬이 없어서 라면을 끓여먹었답니다. 차칸 기업 오뚜기 라면!
그건 그렇고 슬슬 시그마와의 최종전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데... 가능하신가요? -
449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8:46:47슬슬 시작하는건가요? 음. 괜찮습니다! 전! 그리고 캡틴 어서와요! 그리고 저만 고기 먹은거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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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8:48:45>>447
그렇군요...(눈물)
근데 그 대신 얘는 가끔 제가 쉬려고 펴놓은 이부자리에 자기가 기어들어갑니다. 잠은 오는데 푹 자버리면 곤란할 때 언니 자리에서 자면 언니가 깨워주겠지!라는 속셈인 것 같은데...너 깨우기 힘들어...나도 쉬고 싶다고! 8.8 -
451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8:52: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참 얄밉군요. 그래도 되게 귀여울 것 같은데요? 잔머리 돌리는 동생이라니..! 흐뭇하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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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8:57:01>>451
귀여운 겁니까! 흐뭇한 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피곤할 때 그러면 좀 짜증나긴 해요. 게다가 요즘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이 기집애가 한번 잠들면 잘 일어나지도 않아요... _(:3_ _)_ -
453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00:10>>452 그럴때는 이불채로 보쌈(?)을 한 뒤에 내려놓고 이불만 쏙 빼오면 된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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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04:36이불채로 보쌈인가요!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전 쌀포대 하나도 잘 못 드는지라...그럴 땐 깨우거나 그냥 일어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
455 ◆aA5bBlnaeU (4851737E+6) 2016. 12. 30. 오후 9:10:08자주 쓰는 방식이죠. 이불 밖으로 안나오면 이불째로 옮겨버리면 그만!
아무튼 슬슬 집으로 돌아가야겠군요. 아참 루이주랑 유우키주 혹시 최종장인데 뭐 소소한 변경점이나 그런거 원하시는거 있나요? -
456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12:04>>455 저는 딱히 없답니다. 하지만 루이주는 살짝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루이주. 말해보는게 어때요? 그리고 캡틴. 집에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454 저런... 여러모로 상황이..(눈물) 힘을 내요! 주아주!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을 코를 막아버리는겁니다. 이건 100% 깰수밖에 없어요. -
457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19:37아무튼 캡틴은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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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22:58>>455 안녕하세요 캡틴! 무사히 잘 들어가시길!
음, 재키가 명색이 재버워크가 모티브인 녀석인데 최종장이니 한 번은 날게 해줬으면...하는 사심이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사심이니 넣어주시기 곤란하시면 억지로 반영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456 어, 음. 전 아무것도 못 본 겁니다....
제가 현재 참치 상판에서 참여하고 있는 스레는 여기뿐이니 착오 없으시길.
그리고...깨우려고 잘못 건드리면 잠결에 휘두른 펀치에 얻어맞아요 엉엉....8ㅁ8 -
459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24:55>>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엄청나군요. 그건... 루이주. 그리고 잠결에 휘두른 펀치라. 역시 들어서 올려야하는 방법밖에는 없군요. 이건 어때요? 그냥 일불을 질질 끌고가는겁니다. 그러면 무겁게 들 것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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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26:52>>459
그런 방법도 가끔 쓰지만...
그 이후 뒷정리는 항상 제 몫이에요.... _(:3_ _)_ -
461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28:30>>460 뒷정리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 분노를 시그마에게 푸는겁니다!! 루이주!! 어때요?! 결론은 또 기승전시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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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35:27>>461
맨날 벌어지는 일은 아니니 다행이랄까요!
그래도 시그마는 꽉꽉 밟아줄 겁니다. 기승전시그마.ㅋㅋㅋㅋ -
463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36:21>>462 히카리 넷토도 있겠다..문제가 될 것은 없겠죠! 좋아! 가도록 하죠!! 가자!! 모두들!! 시그마가 뭘 꾸밀진 모르지만..그래도 앞으로 쭈욱 나아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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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40:26>>463 최종버스 러쉬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지원군이 많으니 괜찮겠지요! 네! -
465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45:17>>464 최종버스 뭔가욬ㅋㅋㅋㅋㅋㅋ최종보스!
제가 낸 오타에 제가 뿜어버렸어욬ㅋㅋㅋㅋ웬 버스! 일행들 태우고 종점까지 가나요!ㅋㅋㅋㅋ -
466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49: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버스를 타고 시그마에게 박치기 하는겁니다.
코만도맨:훗! 이래야, 내 오퍼레이터답지!! -
467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9:52:25버스 돌진인가욬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ㄱㅋㅋ
최후의 일격을 빙자한 교통사고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8 ◆aA5bBlnaeU (8430741E+6) 2016. 12. 30. 오후 9:57:00유우키주는 됐다고 하시니 상관없고... 날고 싶으시다구요? 그 의견 받도록 하겠습니다. 적당한 핑계로 날 수 있게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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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9:58:29>>4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의 돌진력은 무서운 법입니다!!
>>468 어서오세요! 캡틴! 그리고 축하해요! 루이주! 소원이 이뤄졌군요! -
470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0:04:34>>468-469
그렇군요! 어서와요 캡틴!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그 적당한 핑계가 뭘지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
471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0:09:17>>470 어쩌면 추가 커스터마이저...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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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0:11:33>>471 어쩌면 정말 뭔가 각성이 일어나는 건지도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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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0:15:39>>472 각성...! 확실히 각성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죠! 아무튼 캡틴의 레스를 기다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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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aA5bBlnaeU (8430741E+6) 2016. 12. 30. 오후 10:22:51약간 힌트를 드리자면 유이치로가 준비했다던 비장의 수단과 연관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가는 길이 꽤나 막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걸어갈껄! -
475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0:25:53>>474 그렇군요! :3c
어어...교통체증인 건가요. 밤에 대중교통 이용하면 사람도 많고 도로도 좀 막히던데...무사히 잘 귀가하셨으면 하네요! -
476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0:26:27저런..교통체증이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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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aA5bBlnaeU (0403381E+5) 2016. 12. 30. 오후 10:50:12고난끝에 돌아왔습니다. 금방 가져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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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0:51:24>>477 어서와요!
느긋하게 하세요! -
479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0403381E+5) 2016. 12. 30. 오후 11:03:08"잠깐! 그러고보니 해적녀 네놈 방금 이 세계가 보족크꺼니 뭐니 하지 않았나?!"
"악당에게 뭘 바라냐 싸우는 교통안전!"
"유메하라 루이 맞지? 네 부모님과 사촌은 안전 구역에 있으니 걱정말도록 해. 네 사촌하고 내비말야, 꽤 하더라고."
"엔잔. 이야기는 나중이다. 지금은 저 이 세상 모든 악과 결전을...!"
"아아. 알고 있어. 가자 브루스."
"거기 빨간놈! 너 이자식 지난번에 본관을 토막내고도 떳떳하게 들이대는거냐!"
"...그땐 네가 보족크인줄 알았다."
"뭣이?!"
"참아 시그널맨."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던사이, 시그마가 더욱 분노에 몸을 떨며 말했다.
"...그런가... 이 세계에도 네놈들이 있는건가...!! 엑스... 제로...!!! 이번에야말로 이 세계를 네놈들의 무덤으로 삼아주마!! 가라! 이 세상에서 잊혀진 자들이여! 갈가리 찢어버려라!!!"
"다들 포기하지마!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어! 아빠도 5분 정도 시간을 벌어달라고 하셨으니까!"
"최후의 수단이 있으시다는거야. 모두의 힘을 빌려줘! 함께 싸우자!"
"잘 말해줬다 록맨! 네놈에게 한번 지고 나서 난 정의라는 쾌감에 눈을 떴고 이자리까지 왔다! 힘을 보태주지!"
"세레나드에 관한 일은 이미 잊었어. 사념으로나마 만났으니까. 그럼... 가보자!"
"불타오른다! 가자 비기닝맨!"
"테츠야. 드디어 우리의 사명이 끝을 맺는다...!"
"네 몫까지 싸워주마... 스플래시...!"
한대 모인 수많은 내비들과 넷 배틀러들은, 시그마에 맞서 마지막 싸움을 시작했다.
시그마츠바이
HP:130000
시그널맨.EXE
HP:500
녹턴.EXE
HP:500 -
480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1:03:09어서 오세요! 캡틴!! 오신다고 고생이 많으셨어요!! (짝짝)
그럼 이제 루이가 어떻게 하늘을 날게 될지를 지켜봐야겠군요! -
481 ◆aA5bBlnaeU (6815021E+6) 2016. 12. 30. 오후 11:06:35아참, 루이가 하늘을 나는건 5턴뒤... 소장님의 비장의 수단을 기대해주세요!
-
482 유우키&코만도맨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1:19:17"..........아련한걸. 너."
[드디어 정신을 놓은 모양이로군.]
눈 앞의 시그마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침착한 목소리을 내면서 말했다. 잊혀진 자들을 거론하면서, 그리고 뭔지도 모를 분노를 뿜어내면서 말하는 모습.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코만도맨. 나와 끝까지 해줄거지?"
[훗. 당연하거다. 여기까지 와서 무슨 말을 하는거냐?]
"......응. 너는 내 파트너니까."
[그리고 너는 내 파트너다. 언제나 우린 함께다.]
두명이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마지막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유우키는 배틀칩을 한장 사용했다. 지금 사용한 칩은 바로 에리어스틸이었다. 우선 이걸로 시그마를 봉쇄하기로 마음먹었기에 그는 아낌없이 사용했다.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그리고 이것도다!!]
다시 공성모드로 돌입하면서 공성포를 올린 후,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고, 그는 차지가 끝나자마자 그 공격을 시그마에게로 날렸다. 위에서는 에리어스틸의 빛. 전방에서는 공성포의 공격. 그렇게 2개의 공격이 시그마를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
.dice 250 350. = 272
에리어스틸 효과.
.dice 1 2. = 1
1.유효
2.무효 -
483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1:26:23유효 효과가 떴다!! 이게 얼마만에 받아보는 유효 효과냐!!
-
484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1:33:36어서와요 캡틴! 비장의 수단이라!ㅋㅋㅋㅋ
음, 앞에 깔았던 방어막이랑 이름없는 숲은 어떻게 되나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역시 이름없는 숲을 기다렸다 나중에 시전할걸... -
485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1:35:27>>482-483 오오!
음...캡틴, 앞에서 이름없는 숲 시전한 부분은 없는 걸로 치고 이번에 새로 시전해도 될까요? -
486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1:38:09루이주가 사실 좀 눈치가 없어서...거기도 좀 전처럼 전투레스 쓰는 부분인 줄 알고 시전한 거라서 말이죠...
역시 그 부분 스루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_(:3_ _)_ -
487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1:41:50음...사실 캡틴의 지시를 듣는게 좋을 것 같지만.. 일단 캡틴이 배경을 깔아줬다고 했으니까 그냥 그대로 유효화 되는거 아닐까요? 왠지 그럴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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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1:44:44그래서 여쭤보는 거긴 한데...
음, 방어막도 정확히 어떻게 된 건지에 대한 언급도 들어둬야 할 것 같아서요. -
489 유우키주 (7568876E+6) 2016. 12. 30. 오후 11:47:02>>488 확실히 이건 캡틴의 지시가 필요할듯 하네요. 이렇게 애매할때는 말이죠. 여담이지만 정말 여러모로 서포트 한다고 수고 많으세요! 루이주! 늘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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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루이&재키주 (0729846E+6) 2016. 12. 30. 오후 11:48:27>>489 네, 유우키주도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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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aA5bBlnaeU (6815021E+6) 2016. 12. 30. 오후 11:52:20음 그부분에 대해선 말이죠... 루이주가 편한대로 하세요!
시그마 공격으로 싹 날아갔다가 다시했다고 하셔도 되고... 방어막도 다시 설치하셔도 좋아요! -
49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00:41>>491 앗 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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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00:44여담이지만, 이거 중간에 잘리는거.. 조금 불편하군요. 대처법을 알았으니까 상관은 없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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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루이&재키 - 이벤트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11:02"네? 아, 네. 접니다....앗, 네!"
엔잔이 걸어오는 말에 놀란 루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끄덕인다. 카이 형이랑 어비스맨이 잘 하고 있다는 건, 분명 다른 가족들도 무사할 거라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또 다시 약간 안심이 된다.
그의 말에 재키 역시, 그의 첫 내비 친구와 그의 오퍼레이터를 떠올린다. 그 해에 처음 마주쳤을 때 어비스맨 그 녀석 몇 대 맞고 찡찡대던 겁쟁이였는데. 예전엔 울기도 잘했지. 올해는 좀 덜했지만.
[많이 컸네, 그 녀석.]
"으응."
재키가 하는 말을 들으며 옅게 미소지어 보이다가, 마침 들려오는 브루스가 시그널맨을 베어버린 적 있다는 말에, 루이는 잠깐 어색하게 웃는다.
그러다 들리는 시그마의 목소리에, 놀라서 다시 시그마 쪽을 돌아본다.
"아, 엑스랑 제로는 또 누구야."
[글쎄. 다른 누군가랑 착각한 것 같은 이야기네? 그것도 저 쪽을 한 번 된통 혼내준 누군가랑?]
루이가 시그마를 노려보며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리자 재키가 풋, 비웃음을 흘린다.
그러다 넷토와 록맨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는,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5분. 이름없는 숲의 마법이 남아있는 시간.
"네, 함께 싸웁시다."
[그럴 수 있다면, 영광이지.]
"가자, 재키!"
[오케이!]
버틸 수 있어. 중간에 숲의 마법이 사라지더라도, 할 수 있는 건 그것뿐만이 아니니까.
딱 맞춰 쿨타임이 끝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다시 한 번 설치한다.
램프 형태의 장치는 또 다시, 반구형의 방어막을 만들어낸다.
HP 500
이름없는 숲 1/5턴째 사용 중
// 그나저나 원작에서 브루스는 엔잔한테 존댓말을 썼던 것 같은 기억이...그렇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겠죠.
일단은 방어막이 파괴되었지만 쿨타임 끝났고 이름없는 숲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는 걸 전제로 하고 썼습니다! -
49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13:03>>494 네. 브루스는 엔잔에게 높임말을 썼었죠. 저도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싶어서 그냥 말 안하긴 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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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14:53>>493 음, 보다가 끊어져 있으면...아무래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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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15:59>>496 루이주가 대처법을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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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18:10>>495 그렇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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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18:43>>497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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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23:04여담이지만 루이주의 저 이모티콘. 실제로 루이주도 저렇게 표정을 짓고 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귀여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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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29:19>>500
귀엽지 않습니까 후훗.
그렇지만 에이 아니에요! 현실의 저보단 그게 더 귀여울 거에요! 아마도!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옆의 거울을 본다(시선회피 -
502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34: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시선을 회피하나요?! (토닥토닥) 아..진짜..저도 이모티콘 써볼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저런거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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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aA5bBlnaeU (9582724E+5) 2016. 12. 31. 오전 12:42:11시그마는 현재 록맨과 브루스를 엑스와 제로로 혼동하고 있습니다. 망념이란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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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aA5bBlnaeU (9582724E+5) 2016. 12. 31. 오전 12:42:56아 그리고 브루스가 엔잔에게 반말 까는건 이제 둘다 어느정도 나이도 먹었고 해서... 주종관계라기 보단 록맨과 넷토처럼 파트너 관계가 되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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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48:04....시그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스와 제로로 혼동할 애들이 따로 있지!! 그런데..비슷하긴 하군요. 그리고 브루스 쪽은 그러하군요. 네.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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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2:48:38>>502
그렇군요!ㅋㅋㅋㅋ
>>503-504
아무래도 색이 비슷하고 해서 짐작은 했지만...누가 그 시그마 아니랄까봐, 정말이었군요.... :0
앗, 그 부분은 또 혹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렇군요! :3c -
50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2:51:13컬러링 효과는 정말로 놀랍습니다! 여러분!!
-
508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9582724E+5) 2016. 12. 31. 오전 12:51:51시그마가 에이리어 스틸에 걸린 사이, 격전이 시작되었다. 노틸러스 호와 차지맨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악의 세력에 맞선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었고 그중에서 죠스케와 오션맨은 드림 바이러스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너 이 새끼! 이 세계를 아주 개판으로 만들려는 모양인데 내가 있는한 그렇게는 안돼!"
"전쟁이란게 얼마나 인간에게 이익을 주었는가... 그걸 네가 모른다고 하진 않겠지!"
드림 바이러스의 입을 빌어 시그마가 죠스케에게 말하자 죠스케가 드림맨의 빔 포를 막아내며 말했다.
"이해관계 따윈 상관없어! 그런 미래가 얼마나 최악인질 알기에 난 너와 싸우는거야! 유우키랑 루이처럼 더 이상 슬퍼하는 후배들이 없었으면 하니까!"
"간만에 진지해졌구만 죠스케. 뭐, 나도 동감이다. 스플래시를 잃은 나처럼 비극을 겪을 내비가 또 생겨선 안되지."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서도 그런 소리를 한다는건 네놈의 무책임일뿐이다!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서 어째서 그걸 부정하지!?"
"소장님께선 그렇게 말했었지. 하지만 그걸 정하는건 나야! 죠스케라고! 그리고 지금 이 힘은! 너 같은 녀석을 날려버리기 위해서 존재하는거다!!"
드림 바이러스를 뒤집어 엎으며 일갈하는 죠스케의 뒤에서, 또다른 드림 바이러스와 교전을 벌이던 테츠야도 비슷한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어릴때부터 전투를 위해 길러진 우수한 전투의 프로인 네놈에게 지금 이 세계는 사형선고와도 같을터! 어째서 이런 세상을 위해 싸우지?!"
"그런건 나나 신고 녀석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기서 네놈과 싸우는 후배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겐 싸움이란게 없는 미래를 물려주고 싶을뿐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목숨을 걸어야할 때가 있는 법. 시그마, 지금 네놈은 목숨을 걸 각오가 되어있나?"
그렇게 말하며 포에버맨이 드림 바이러스의 가슴에 빔 소드를 꽂아넣는사이, 시그널맨과 녹턴은 시그마에게 계속 공격을 가했다.
시그마츠바이
HP:129428
에이리어 스틸 효과로 행동불가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250 350. = 350
대상:시그마츠바이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250 350. = 286
대상:시그마츠바이 -
509 유우키&코만도맨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00:32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확실하게 싸우고 있었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다시 어깨의 공성포의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에리어스틸은 확실하게 먹혀들어갔다. 그런만큼 지금은 모두에게 시간을 번 셈이었고, 그만큼 한번의 공격 기회를 더 가질 수 있었다.
"네가 뭐라고 말을 하더라도, 아무도 너의 말에는 귀를 기울지 않아. 너는 인류를 발전시키려는게 아니야. 세상을 발전시키려는게 아니야! 그저, 네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을 뿐이지."
[강한 힘을 얻었고, 자신이 놀고 싶어하는 무대를 만들려고 징징대는 꼴. 어린애와 다를바가 없다.]
때마침, 차지는 다 모였고, 유우키는 다시 한번 더 공성포 공격을 시그마에게로 날렸다. 뜨거운 불꽃은 모든것을 태워버릴 기새로 빠르게 날아갔다. 그리고 시그마의 근처에서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터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다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기 속 너머 시그마를 노려보았다.
"세상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아. 네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모두가 함께 있는 한, 절대로 무너지지 않아!!"
//
.dice 250 350. = 328 -
510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00:59여담이지만 저 와중에 잭팟을 터트린 시그널맨은..진짜....!(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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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루이&재키 - 이벤트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17:56[나, 이해관계든 뭐든 간에 쭉 루 군이랑 같이 있고 싶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진심과 염원을 드러내며 싸울 때, 루이의 곁에서 말하는 목소리 역시 굳은 의지와 함께, 진심을, 간절함을 담고 있다.
거울 나라는 앨리스가 잠들어 꿈을 꾸었기에 존재한다. 지금의 재버워키 역시, 유메하라 루이의 꿈이 아니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루이를 만나고, 그의 그림을 보고, 그의 꿈 이야기를 들었기에 그는 지금의 모습으로 있게 되고, 새로운 가능성을 얻은 것이다.
[옛날부터 그랬지만, 명예, 권력, 돈...그딴 것들은 나한테 아무런 의미도 없었어. 나는 그냥 너랑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 그러니까, 함께 지켜내자는 이야기야. 저런 녀석들한테 지지 말고.]
"그래, 당연하지! 꼭 지켜낼 거야."
너와 내가 마주볼 수 있는 그런 세계를, 내가 꿈을 꿀 수 있고 너에게 그 꿈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재키의 말에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센트리 건을 설치한다. 센트리 건은 곧 시그마에게 그 모든 총구와 미사일을 향하여, 발포한다.
시그마, 너를 쓰러트리고, 모두의 원수를 갚고, 이 세계를 지켜낼 수만 있다면, 소중한 것들을 다시 돌려받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무엇이 되어도 좋아. 신이든 악마든."
HP 500
이름없는 숲 2/5턴째 사용중
드림오라 방어막 HP 500/500, 1/5턴째 사용중 -
51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19:02>>509-510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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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aA5bBlnaeU (9582724E+5) 2016. 12. 31. 오전 1:32:12잭팟이긴 해도 시그마에겐 모기가 문 수준이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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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35:56>>513 그렇죠...
갈 길이 머네요. _(:3_ _)_ -
51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40:01hp가 10만이 넘어가니까요. 확실히..갈길은 아주 멀고 험하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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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9582724E+5) 2016. 12. 31. 오전 1:44:34시그마가 방어막을 부수기위해 분신을 만들고 거대한 대검을 든채 방어막을 무차별적으로 베는 동안, 시그널맨과 녹턴은 다시한번 공격을 가했고 그 사이, 이번엔 고스펠과 전투를 벌이는 다른 내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네놈들이야말로 전쟁이 낳은 내비들. 그런 네놈들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이 세계를 살아갈 수 있을것 같은가?"
"핵심을 찔렀군. 어떻게 생각하냐?"
"나는 다시 수행의 길로 떠나게 되겠지."
"확실히 WWW에 있을때는 거기야말로 휴식처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그저 현실로부터 도망치는것에 불과했다."
"결~정됐네! 어떻게 할꺼야 파이어맨?"
"당연한거 아니냐! 신생 WWW의 임무를 시작하자고!"
"웃기는군. 누가 네놈들에게 임무를 준거지?"
"우리들 자신이다. 널 죽여주마 시그마!!"
WWW의 잔당 내비들의 합동 공격으로 고스펠 한마리가 무너지는 사이, 또다른 고스펠과 싸우고 있는것은 타임맨과 스페이스맨이였다.
"가라! 타임맨! 저 놈! 날려버려!"
"너 때문에...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은 내비들이 희생된건지 알고는 있냐!"
"비욘다드의 생존자인가. 네놈들이 생각하는 공존은 헛된 이상일뿐이다. 진정으로 다른 세계의 내비들과 공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냐!! 어리석은 놈들같으니!"
"할 수 있어... 그걸 가르쳐준게 넷 세이버스니까! 아니, 해나가 보이겠다!!"
"그따위 이상으론 네놈들도 멸망해 사라져갈 뿐이다!!"
"아니! 너야말로 이 세상을 니 뜻대로 할 순 없을거다!!"
스페이스맨과 타임맨의 공격으로 또다른 고스펠이 딜리트되기 시작했다.
시그마츠바이
HP:127414
암인섬광참:.dice 300 400. = 358
대상:방어막
효과:방어막 효과 무시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250 350. = 267
대상:시그마츠바이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250 350. = 269
대상:시그마츠바이 -
517 유우키&코만도맨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50:46시그마와 다른 네비들의 대화가 이어지는 도중에도 유우키는 계속해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시그마가 아무리 말을 해도 전혀 흔들림없이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밝히고 있었다. 그런 모두에게 감사를 느끼면서 유우키는 다시 공격태세를 확실하게 갖췄다.
"아직도 모르는거야?! 시그마?! 네가 뭐라고 해도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아!"
[슬슬 포기를 해라. 포기를. 네가 뭐라고 해도 아무도 흔들리지 않는다는것은 충분히 보일터다.]
몇번을 말해도, 몇번을 얘기해도 시그마의 말이 들릴리가 없었다. 그러기에, 시그마가 하는 말은 그저 헛수고에 지나지 않았다. 여기에 있는 이들은 모두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온 이들이다.
그런 이들에게 세계가 멸망하게 내버려두라는 말이 먹힐리가 없었다. 애초에..의미가 없는 문답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3번째 공성포를 시그마에게로 날렸다.
"사라져야하는 것은 너야! 시그마!! 다른 세계에서 넘어와서 이곳을 멸망시키려는 너의 그 행동! 절대로 용서 못해!!"
//
.dice 250 350. = 270 -
518 루이&재키 - 이벤트 (7609408E+5) 2016. 12. 31. 오전 1:56:47"워우."
시그마가 대검을 쳐들고 방어막을 깨부수려 하고, 그 공격에 방어막에 흔들린다.
그렇지만 루이는 아주 약간 주춤할 뿐, 굴하지 않고 다시 움직인다.
"WWW의 내비들을 본 것 같아."
[나도.]
"타임맨이랑 스페이스맨도 본 것 같아."
[나도나도.]
"그렇게 멀리서, 도와주러 왔구나....그러면, 우리도 더더욱 질 수 없지. 배틀칩, 아이즈 빔!"
불러낸 눈알 장식을 시그마에게 향하고, 쏜다.
"말로든 뭐든 간에! 너 따위 녀석에게! 지지 않아!"
[맞아랏-!]
.dice 250 350. = 257
HP 500
이름없는 숲 3/5턴째 사용중
드림오라 방어막 HP 142/500, 2/5턴째 사용중
센트리 건 HP 500/500, 1/5턴째 사용중 -
51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2:07:26좋아! 잘 싸운다! 모두들! 이대로 쭉 밀어붙입시다!! 그런데 어느새 새벽 2시네요. 음. 오늘은 여기서 킵하는게 어떨까요?
-
520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9582724E+5) 2016. 12. 31. 오전 2:10:32"시그마의 날은 바로 나의 꿈... 그리고 모든 잊혀져 간 자들의 소원이다. 포기따위 할까보냐!"
시그마가 또다시 잔영암격탄으로 방어막을 공격하는 사이, 이번엔 프로토와 사투를 벌이는 내비들이 일행들에게 보였다.
"프로토 같은 민폐나 끼치는 놈을 다시 이 세상에 불러내고 말야!"
"사악한 생각을 지닌 네놈들이 존재하는 한 프로토는 내가 불러내지 않아도 언젠가 다시 그 마수를 뻗쳤겠지. 프로토의 반란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리란 보장은 없다."
"사악한 생각을 가진건 너겠지!"
"그렇다면 왜 프로토가 네놈들에게 반란을 일으켰지? 답은 명백하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증거 아닌가?"
"씨끄럼마! 어른이 변명따윌 늘어놓는거 아니라고! 니가 어른인지는 모르겠지만 니 말대로 우리가 사악한 생각을 지녔다면 올바른 생각을 지니는것도 우리야!"
선봉에 선 비기닝맨의 눈부신 활약으로 프로토가 소멸하는 사이, 파이랫츠우먼을 필두로 보족크의 생존자들이 또다른 프로토와 싸우고 있었다.
"간다! 우릴 바보 취급하고 꼬마 총장의 목숨을 빼앗아 간 대가는 톡톡히 치뤄야할껄?!"
"훗... 봐라. 즐거워하지 않는가. 역시 네놈들 보족크는 투쟁과 싸움으로 살아가는 존재다.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꼭두각시들..."
"누가 싸움같은걸 좋아서 하냐! 우린 다 사회에서 낙오되고 버려진 놈들이라고! 수많은 화살을 봐라!!"
"그런 우리에게 있어서 투쟁이란 살아남기 위한 방식이였습니다. 비록 너무 늦게나마 그것이 틀린 방향인걸 깨달았지만 말이죠."
"첫번째로 넷 세이버스에게 딜리트된 녀석의 충고답구만."
"저, 정말로 즐거운건 다, 당신같은 악당을 무, 물리치고... 평화를 만드는 이, 일이에요!!"
글래스맨과 크리스탈맨의 연계 공격에 힘입어 톡식맨과 퀘이크맨, 스틸맨, 코퍼맨의 공격이 노틸러스 호를 덮치던 프로토의 오른손을 날려버렸다. 그와 동시에, 애로우맨이 쏘아올린 화살이 수백발로 갈라져 프로토의 몸을 꿰뚫고 파이랫츠우먼의 지휘로 노틸러스호가 빔포를 발사해 프로토를 완전히 지워버렸다.
시그마츠바이
HP:125151
잔영암격탄:.dice 250 350. = 327
대상:방어막
잔영암격탄:.dice 250 350. = 284
대상:방어막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메가 캐논:.dice 300 400. = 325
대상:시그마츠바이
녹턴.EXE
HP:500
소닉 붐:.dice 250 350. = 289
대상:시그마츠바이 -
521 ◆aA5bBlnaeU (9582724E+5) 2016. 12. 31. 오전 2:11:17확실히 그렇군요. 저도 진행레스는 썼겠다 이쯤에서 킵해도 좋을거 같아요! 오늘은 연말이기도 하니... 밤을 꼴딱세워서라도 시그마를 갈아버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시그마:히데부! -
52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2:11:25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장기전이 될 테니 이쯤에서 끊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523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2:14:58음. 그럼 여기서 킵을 하는거군요. 루이주와 캡틴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
52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2:18:00>>521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잠 제때 안 자면 머리숱 줄어요...저처럼...ㅠㅠ
음, 그러면 이쯤에서 킵인가요!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52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2:21:23저도 루이주와 비슷한 생각이에요. 밤을 꼴딱세워서라도...라니요. 그거 몸에 안 좋아요! 정말로...!!
-
526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전 2:30:34벌써 2시 반이니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52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2:32:33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
528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전 11:38:56어느새 1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유우키주 갱신할게요!
-
529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58:43루이주도 갱신이에요!
벌써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
530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2:06:56어서오세요! 루이주! 네. 올해의 마지막날이에요! 2016년 마지막 날이에요! 정말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루이주!
-
531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2:09:49>>530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네, 유우키주도 한 해 고생 많으셨어요! -
532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2:17:49저는 그다지 고생한 케이스는 아니지만요. 물론 엄청 고생한게 하나 있지만 그것도 무사히 끝났고..루이주야말로 대학생활 한다고 고생이 많으셨죠!
-
533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2:26:16>>532 그렇군요! :3
그랬죠! 그렇지만 저도 나름대로 고생한 보람이 있는 한 해 같아요! (*・∀・) -
534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2:31:31>>533 내일도 잘 부탁해요!! 아..하지만 전 오늘 밤 11시에는 떠나고 내년에나 다시 여기에 돌아올 것 같아요. 미안해요. 엔딩 같이 보고 싶었는데..(눈물)
-
535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2:46:18>>534
어디 송년회라도 가시나요...괜찮아요! 저도 조금 아쉽긴 하지만...(눈물) 그러실 수도 있죠! -
536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2:53: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가 실패해버렸다!! (눈물) 역시 이런 낚시는 이젠 먹히지 않는 모양이네요.
-
537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02:45>>536
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내일도 내년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
538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07:03>>5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이거 아무도 안 속아서 못 쓰겠습니다.(눈물) 제 친구들도 응. 내일보자. 이러더라고요.
-
539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09:55>>538 그렇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
540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13:02내년 새해에는 더 참신한 낚시를 찾아야겠어요. 루이주는 혹시 이런 낚시 해본적 없으신가요?
-
541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16:30>>540 음, 글쎄요...잘 기억나지 않네요!
그냥 무난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
542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20:55그러하군요. 아무튼 저는 오늘은 딱히 일정이 없어서.. 이렇게 한가롭게 잉여잉여하고 있답니다. 다만 캡틴이나 루이주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만큼 약속이 있는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는 어째서 올해의 마지막 날인데도 약속 없이 이렇게 혼자 있는걸까요?(눈물) -
543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28:06>>542 아 저도 없어요! 캡틴이라면 있을 법 하지만요.
사실....일부러 안 잡았어요....
>>524에 쓴 대로 요즘 머리가 좀 빠져서...나가기가 좀....(눈물)
방학에 생긴 거라 그나마 다행이랄까요...내가 땜통이라니....!! X( -
544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30:58>>543 ........(눈물) 그, 금방 나을거에요! 그것은 피로 때문에 생기는걸거에요!! 그리고 캡틴은 어쩌면 오늘은 약속을 잡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새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것 같으니까요.
이렇게 되면 이젠 저와 루이주가 여기서 둘만의 송년회를 보내는수밖에 없겠군요.(안됨 -
545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34:47>>544
제가 생각하기에도....기말고사 기간이랑 방학 처음 며칠 간 밤을 새거나 평소보다 훨씬 늦게 잔 게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
개, 개강 전까진 다시 나겠죠! 8w8
어쩌면 코바주가 오실수도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
546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37:11개강전까지는 나을거에요. 그것은 아무리 봐도 피로때문이거든요. 괜찮아요. 이제 푹 주무시고 푹 휴식을 취하시면 괜찮아질테니까요!
......코바주...코바주...코바주....(눈물) 잘 계시겠죠. 아마... 그런데 사실 저도 요새 피로 때문인지 여러모로 영 개운하지가 않아요. 정말로... 크으! 잠을 푹 자야하는데! -
547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41:03>>546 자라나라 머리머리!8.8
그렇겠죠....잠도 푹 자고 제 시간에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야 할 텐데...음, 요즘은 그게 잘 안 되네요. (눈물) -
54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41:50코바주는 아마 잘 계시겠죠...네. (눈물)
-
54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49:01저도 요즘엔 피로 때문인지..늘 일어나면 오전 11시고 이런답니다. (눈물) 안돼!! 나 원래 7시에 일어나는 착한 어른이였는데!!
-
550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52:24>>549
역시 피로에는 장사 없군요...(눈물) -
551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3:56:38>>550 그리고 그것은 루이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눈물2222) 루이주우우우우!(울먹
-
55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3:59:06>>551 유우키주우우 8ㅁ8
우리 내년에도 힘내요!ㅠㅠ -
553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4:03:45내년에도 힘내야죠! 이 피로에 맞서 싸워야만 합니다. 고로 시그마를 빨리 무찔러버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크게 돌리도록 합시다!
-
554 ◆aA5bBlnaeU (4480604E+5) 2016. 12. 31. 오후 4:05:00다함께 힘내자구요! 올해를 보람차게 보냈다면 내년에도 보람차게! 올해가 부족했다면 내년엔 만족할 수 있게!
-
555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4:08:25안녕하세요 캡틴! 네, 모두 다같이 힘내요!
새해에는 보람찬 한 해가 될 수 있길! -
556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4:12:02캡틴 어서 오세요! 캡틴도 내년은 더욱 더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열심히 살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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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6:36:55저녁 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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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6:47:16루이주 어서 오세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
55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6:54:32또 다시 중간 잘리기가 시전된고로 레스를 하나 더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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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7:01:00>>558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네!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어요.
그거 요즘도 가끔 그러더라고요...점검 전보단 좀 덜한 것 같지만요.ㅠㅠ -
561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7:07:47저는 아직도 자주 이러는 것 같지만요.(눈물)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ㅠㅠㅠ
-
56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7:10:06>>561 저런, 그렇군요...ㅠㅠ언젠가는 해결되지 않을까요!
대처법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요...힘내요! (토닥토닥) -
563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7:16:56가족끼리 송구영신 예배도 가야하고... 아마 10시 조금 넘어서 돌아올 삘이네요. 그나마 조금 쉬었다 가서 다행이지만요!
어쩐다... 지금 진행할 수는 없을테니 이따가 하는 수밖에! -
56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7:21:46>>563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캡틴! 앗 역시 연말이라 바쁘시네요...
그 시간대라면 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때 또 다시 뵈어요! 미리 인사드립니다, 잘 다녀오세요! -
56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7:24:56식사를 마치고서 유우키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캡틴.. 10시 조금 넘어서 돌아올 삘이라. 지금 진행은 절대 무리죠. 연말이라서 너무 바쁘시면 하루 진행 쉬셔도....(토닥토닥) 무엇보다 그런거 다 하고 오면 되게 피곤할 것 같거든요. 물론 캡틴이 괜찮다고 한다면 저야 상관없기는 한데 어디까지나 무리만 하지 않기를 바래요. 캡틴.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루이주의 대처법. 정말로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
566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7:38:25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도 캡틴이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힘드실 것 같으면 오늘 하루는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별 말씀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근데 어라, 이 얘기는 어제도 하지 않았나요?ㅋㅋㅋ -
56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7:39:51.....어제도 한 것 같지만 오늘도 또 합니다!! (???) 아무렴 어떤가요! 고마운 것은 고마우니까요!
-
56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7:41:50>>567 그렇군요!ㅋㅋㅋㅋㅋ
-
56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8:02:08잠시 이것저것 일 좀 하고 오니 20분이 또...(동공지진) 안돼! 2016년아! 멈춰! 멈추란 말이야!! 1살 더 먹기 싫어!!
-
570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8:07:35>>569 저...저도요...(눈물)
그래도 내일의 해는 뜨고 저희는 나이를 먹겠죠. -
571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8:17:08아...안돼....안돼요!! 나이 먹기 싫어요! 전 여기서 도망쳐야겠어요!!
-
57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8:24:45>>571 저도 나이먹기 싫으니 같이 갈래영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573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8:32:29어서 여기로 와요! 루이주!! 나이에게 붙잡히면 안된다구요!!(손 내밀기)
-
57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8:34:41>>573 (손 잡기)(꽈당(넘어짐
유우키주!! 저는 괜찮으니 얼른 가세요!! (??? -
57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8:35:44>>574 (망설인다(머뭇머뭇(도주) 그 희생 잊지 않겠다!!!(진짜 나쁨
-
576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8:36:53>>575 가다가 엎어져라!! (더 나쁨
-
57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8:39: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나이는 무섭습니다! 아아...진짜 4시간 후에 나이를 먹게 되네요. 슬프다...ㅠㅠㅠㅠㅠ
-
57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8:42:35>>577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또 한 해가 끝나가네요. -
57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8:59:08막간을 이용해서 시그마 최종전 음악에 걸맞는 음악을 계속 찾아보려다가 정말 별의 별 음악을 다 듣게 되는 저를 보고서 감탄했습니다. 세상에는 이렇게나 좋은 음악이 많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세계관이 너무 좁다는것을 알았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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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9:11:07잠시 일이 생겨서 나갔다 왔어요...
화장실 배수구가 막혀서 열심히 뚫고 왔어요.ㅠㅠ
>>579 맞아요 세상은 넓고 좋은 곡은 많아요! -
581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9:14:34저..저런.. 화장실 배수구..(동공지진) 수고하셨어요! 루이주!! 이젠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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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9:19:12>>581 고마워요!
그래서 지금 느긋하게 쉬고 있어요! -
583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9:20:42
유튜브를 뒤적이다보니 이런 곡도 찾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잘 맞는 곡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어요. -
58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9:34:52>>583 이런 것도 있었네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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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9:38:18저도 무슨 게임인진 잘 모르겠습니다만..아무튼 유튜브를 찾다보니까 건진 곡이라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올려봤습니다. 루이주도 이런저런 곡 많이 추천해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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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9:41:09>>585 그렇군요! 사실 저보다는 유우키주가 찾아오신 게 더 많은 것 같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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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9:43:00>>586 어라. 그런가요? 잘은 모르겠네요. 그냥 비슷비슷하게 올렸다고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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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9:45:26>>587 음, 그럴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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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0:00:40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난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슬슬 캡틴이 끝나고 돌아올 시간이 되었네요. 음. 캡틴..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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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aA5bBlnaeU (8092378E+5) 2016. 12. 31. 오후 10:11:59당연히 괜찮지요! 살짝 졸리긴 하지만 12시쯤 자면 되니까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지난번 진행레스에 대한 반응레스 부탁드릴께요! 왠지 반응레스를 못본거 같아서요.
시그널맨:그런데 소장. 비장의 수단은 아직인가!
유이치로:2분만, 2분만 더 기다려주렴.
녹턴:시그마가 치트만 안쓰면 가능할지도. -
591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0:14:03안녕하세요 캡틴!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어쩐지 뭔가 잊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더라니 반응레스를 깜박하고 안 썼었....네, 그럼 지금이라도 써올게요! -
592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0:16:54그러고 보니, 전의 반응레스를 안 썼구나...!(동공지진) 빨리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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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유우키&코만도맨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0:26:57"그 누구도 너에게 그런 것을 하라고 바란적 없어! 멋대로 추측하면서 꿈이니 소원이니 하지 마!!"
눈 앞에서 베리어가 쨍그랑 깨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시그마의 말에 반박했다. 그 누구도, 그에게 그런 것을 바란적이 없었다. 그저 시그마가 멋대로 하는 말에 불과한 말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시그마의 날을 만들겠다고 징징대는 모습. 적어도 유우키의 눈에는 그의 모습이 그렇게밖에는 비치지 않았다.
프토토가 삭제되는 것과 동시에 유우키의 공성포 차지도 끝이 났고, 그는 다시 한번 공성포 공격을 날렸다. 다음번에는 공격을 받아서 공성포가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상관없었다. 그때는 높게 날아올라서 공격을 하면 되는거니까.
뜨거운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시그마에게 큰 목소리로 외쳤다.
"네가 선구자가 된 것처럼, 모든 것을 아는 거서럼 이야기하지 마! 결국 너는, 네 멋대로 이상을 펼치려고 하는 광신도와 다를게 없어!! 투쟁과 싸움이 발전을 시켰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로 인해서 희생된 이는 아무도 바라지 않은 결과야! 세계를 지워서 또 다른 세계를 만들려는 너의 야망!! 아무도 바라지 않는 시그마의 날!! 여기서 확실하게 날려보내주마!!"
//
.dice 250 350. = 288 -
59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0:30:37아 레주, 쓰면서 알았는데...시그마의 저 공격 두 개 동시에 날아온 건가요?
동시가 아니라면...첫 번째 공격에 방어막이 박살날 예정인데, 그럼 두번째는 어디로 갔나요? -
59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0:41:23>>594 (동공지진) 그, 그럴때는 그냥 모르는척 하고 쓰면 됩니다.(속닥속닥)
-
596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0:44:24>>594
뭐 센트리건으로 하도록 하죠. 그 편이 계산하기 편할테니까요. -
597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00:21>>596 앗 네!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듯 합니다...이미 늦었지만요! 미안해요! ㅠㅠ -
598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1:01:20괜찮아요 루이주! 뭐 전 12시까지가 한계겠지만요 큽...
피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잘 수 있을때 푹자세요! -
59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02:20>>597 다녀오세요! 루이주!!
>>598 어..그러면 오늘은 그냥 진행없이 푹 쉬는게 좋지 않을까요? 캡틴? 무리하면 안 좋다고 보거든요! -
600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1:08:11그래서 12시까지만 할까 해요. 아마 시간상 다음 진행레스가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연말이라서 더 피곤한건지 원... -
601 루이&재키 - 이벤트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08:33시그마의 말에 루이는, 다시 시그마를 노려보며 채, 아주 잠깐 침묵한다. 그렇지만 그건 결코 시그마에게 압도되어서가 아니다.
"그렇다면 말이야, 전부 부숴버릴거야. 부숴지게 할 거야."
방어막이 그의 공격에 무너져도 그는 그대로 흔들림 없이 시그마를 노려본다.
그렇게 말하는 그의 눈에 또 다시 눈물이 고인다.
"너도, 네 편을 들어주는 그 잊혀진 자들도, 전부, 전부 다!"
그건, 또 다시 떠오른 분노 때문이다. 그가 잊혀진 자들의 원한을 대변한다며 벌인 모든 악행에 대한 분노와 한. 그의 목소리에 그런 것들이 담겨, 날카롭다.
그를 쓰러트릴 수만 있다면 신도 악마도 되어도 좋다는 건, 그런 의미다. 악에게 위협받는 모두를 지켜주는 영웅이, 신이 되어도 좋다. 모두를 위해 대신해서 악에게 복수해줄 괴수가, 악마가 되어도 좋다.
"하나도 용서하지 않을거야. 네놈들이 전부 부숴지고 영원히 침묵하는 그 날까지, 난 계속 싸울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사용하는 배틀칩은, 워터 배리어다.
눈물을 흘리는 그의 얼굴이, 주변을 덮으며 생성되는 물의 방어막에 가려진다.
HP 500
이름없는 숲 4/5턴째 사용중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센트리 건 HP 216/500, 2/5턴째 사용중 -
60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15:50>>598-600
정확히는 갔다오고 나서 마저 쓰다 보니 늦어진 거에요...ㅠㅠ
음, 그렇군요! 연말은 아무래도 그렇죠...제 생각도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603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17:03어서오세요! 루이주! 일 처리하신다고 수고하셨어요!
-
604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27:47>>603 고마워요!
유우키 : 아무도 너한테 이런 짓 하라고 한 적 없어! 그 착각 내가 날려주지!
인데 반해 루이는...
루이 : 너뿐만 아니라 니가 이러길 바라는 놈들까지 전부 싹다 영원히 입 다물 때까지 밟아버릴거야!!
...(시선회피) -
605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28:51>>604
시그마:(이 녀석들이 지금 나보고 뭘 어쩌란거야(동공지진) -
606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1:31:55고생많았어요 루이주!
-
607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34:18>>605
루이 : 어디까지나 있다면! 있다면 다 밟아버릴 거시다!! 크왕!!
재키 : 크왕!!
(코쓱) -
60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34:49>>606 고마워요!
-
60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34:56음. 올 한해도 30분밖에 안 남았네요. 모두 2016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610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37:23>>609 앗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네! 모두들 지난 한 해동안 고생하셨어요! -
611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38:08진짜로 캡틴도 루이주도 모두 2017년에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
612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39:56네네!
유우키주도 캡틴도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
613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1:41:18"애송이 주제에... 곧 편하게 해주지."
시그마가 음산하게 말하며 유우키와 루이에게 검은 오라를 발사하는 사이, 전뇌수와 전투를 벌이는 두 내비가 있었다.
"이야기는 알고 있다. 너는 커넬... 이로군."
"..."
"내가 있던 세계에선 레플리포스의 대장의 자리까지 올랐던 남자가... 실망이군. 하찮은 인간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또다시 그러려고 하다니. 인간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너는 레플리포스와 함께..."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지금의 나는 팀 오브 세이버스의 커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게 말하며 거체의 전뇌수를 일격에 베어넘기는 커넬의 뒤로 엔잔과 브루스가 또다른 전뇌수와 싸우고 있었다.
"너와 똑같았던 남자를 알고 있다. 자신은 가장 안전한 곳에서 미소짓기만 하던, 그런 남자였지."
"...알만하군. 허나 그것이야말로 가장 합리적인 처사가 아닌가?"
"아니, 그런건 비겁하다고 하는거다. 자기 목숨을 거는 일도 하지 못하는 남자가 세계를 바꿀 수 있을리가 없지. 어서 이 세계에서 사라져라!!"
"앞으로 2분... 조금만 더 버텨라 제군들!"
"소장... 정말 비장의 수단이 아니면 조금 화내버릴지도 모르겠네..."
시그마츠바이
HP:123349
멸격사용린:.dice 250 350. = 250
대상:하세가와 유우키
멸격사용린:.dice 250 350. = 282
대상:유메하라 루이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플레임 소드:.dice 250 350. = 321
대상:시그마츠바이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250 350. = 278
대상:시그마츠바이 -
614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1:42:11아아 이제 18분 남짓 남았네요. 새해엔 모두 하시고자 하는일 잘하시고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
615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48:58캡틴 워터 배리어 깔았는데 저거 어떻게 계산하나요??
각각 저기서 -100씩 하면 되나요?? -
616 유우키&코만도맨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51:29"그 애송이 하나 제대로 처단하지 못해서 지금까지 오게 한 게 바로 너다! 시그마!!"
[정말로 입만 살았단 말이지. 너란 녀석은. 좀 실력으로서 확실하게 델리트를 하고 남아있는 데이터 잔해에 말을 하면 덧나는거냐?]
공격이 날아오긴 했지만 루이가 펼친 워터베리어에 의해서 그 공격은 충분히 가드가 되었다. 베리어가 펑 터지는 것을 보면서 유우키는 루이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올렸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 칩 데이터 중 하나를 발동시켰다.
"배틀칩! 새틀라이트 련처!! 슬롯 인!"
이내 유우키의 앞에 새틀라이트 위성이 생성되었고 그 위성은 빠르게 앞으로 날아올랐다. 이전에는 차지에 시간이 걸렸지만 저번의 강화로 인해서, 이번에는 그런 것 없이 확실하게 세틀라이트가 발사되었고, 그것은 곧 시그마를 덮쳤다.
"우리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시그마! 인간은, 네비는 절대로 너에게 굴하지 않아! 그건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
.dice 300 400. = 372
워터베리어 완전히 신의 한수로군요! 루이주 최고!! -
617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52:04워터베리어는 모든 공격 1회 가드 아니었나요? 음. 그렇게 기억중이었는데..아닌가...?(동공지진
-
618 루이&재키주 (7609408E+5) 2016. 12. 31. 오후 11:54:48>>617 데미지 한도가 있어요. 100정도.
캡틴이 방어용 칩 쓰는 건 강화되었다는 말씀이 없으셨으니까요... -
619 유우키주 (9541099E+5) 2016. 12. 31. 오후 11:56:08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냥 -100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620 ◆aA5bBlnaeU (8082339E+5) 2016. 12. 31. 오후 11:56:55>>618
응 분명 제가 커스터마이즈로 공격, 방어, 회복량이 두배 늘어났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마지막 커스터마이즈때 그랬을텐데... -
621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전 12:01:592017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오오오오!!
-
622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전 12:04:15>>620 앗 그렇군요...
저번에 공격/방어'력' 효율 증가라고 하셔서 전 그건 포함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포함되는 거였군요...!
근데 그렇다고 해도 전체공격이 아니라서...둘 다 저 데미지에서 -200 한 거만큼 체력 깎으면 되나요!
새해가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23 ◆aA5bBlnaeU (3218979E+5) 2017. 1. 1. 오전 12:04:27드디어 한살 더먹었군...
집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갈 마지막 관문도 이틀밖에 안남았다... 신이시여 부디 선착순 경쟁에서 이기게 해주소서! -
624 ◆aA5bBlnaeU (3218979E+5) 2017. 1. 1. 오전 12:05:19>>622
그러면 될거 같아요!
유우키주와 루이주, 그리고 참치에 남아있을 모든 분에게 새해의 축복이 가득하길! -
625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전 12:06:33루이주도 캡틴도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626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전 12:07:14>>623 이틀 뒤인 건가요!!
선착순이라니 대학교 수강신청 전쟁이 생각나네요...그쪽도 만만치 않은 건가요! 파이팅이에요! -
627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전 12:07:51>>624 넹!!
-
628 루이&재키 - 이벤트 (0957345E+5) 2017. 1. 1. 오전 12:13:51시그마가 발사한 검은 오라가, 물의 방어막을 넘어 루이와 유우키를 강타한다. 그 공격에 맞고 루이는 쓰러지지만.
씨익, 심술궂은 듯 하면서도 살벌한 미소와 함께 다시 일어난다.
[하하, 옛 말에 빈 수레가 요란하다지.]
루이는 재키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이름없는 숲은 사라져간다. 그렇지만 곤란하다든가 초조해하는 기색은 없다.
"그렇지. 그러니까 입 좀 다물어줄래, 빈수레 양반?"
HP 418
이름없는 숲 5/5턴째 사용, 소환시간 만료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3턴째
센트리 건 HP 316/500, 3/5턴째 사용중 -
629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전 12:16:05가족들이 좀 전부터 귀찮게 해서 정신이 없네요...
어...그래도 분량에 비해 너무 오래 걸린 것 같아요...미안해요!ㅠㅠ -
630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전 12:29:13루이주..저도 압니다. 그 고생. 저도 아까부터 계속 새해인사한다고..(눈물) 그래도 새해니까요!
-
631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3218979E+5) 2017. 1. 1. 오전 12:31:09한편, 마지막으로 남은 네뷸라 그레이와 대치한것은 사쿠라이 메이루와 히카리 넷토였다.
"사쿠라이 메이루... 나를 쓰러트린 다음엔 무얼 할 생각이지?"
"넷토랑 같이 행복하게 살아갈꺼야!"
"으익?! 메, 메이루... 이런 상황에서 그 말은 좀..."
"뭐, 좋잖아? 이런게 우리다운거니까."
"그건 불가능하다. 행복한 일상은 언젠가 깨어지기 마련이지. 투쟁만이 있는 세계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싸움도 가끔씩만 하는게 좋고, 다함께 웃으면서 지내는게 더 좋으니까! 널 쓰러트리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게 우리 목표란거지!"
그렇게 말한 메이루와 롤이 화살을 날려 네뷸라 그레이를 꿰뚫어 소멸시키자, 또다른 네뷸라 그레이가 넷토와 록맨을 몰아붙이며 조롱했다.
"히카리 넷토... 우수한 오피셜 넷 배틀러의 자질을 지녔으면서도 그것을 일깨우지 못한 남자... 후후후, 이래서야 내가 몸담았던 세계에서,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그 녀석과 같지 않은가."
"난 한번 도망쳤었다... 하지만, 이제 여기에, 모두와 함께 있어."
"오피셜 넷 배틀러로서 너의 투쟁은 곧 네놈 자신의 화려한 발전으로의 방아쇠와 같았을터, 투쟁이 일상화된 세계라면 네놈의 그 능력도 더욱 빛을 발할텐데?"
"미안하지만 그런건 필요없어. 내 뒤는 유우키가, 루이가, 시그널맨이, 녹턴이... 그리고 또다른 젊은 세대들이 이끌어 나갈테니까. 나도, 엔잔도, 그리고 네가 말했던 그 녀석도 그런 세계의 초석이 되는거라면 절대 피하지 않아! 가자 록맨!"
"알았어 넷토!"
전설의 영웅들답게,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키며 록 버스터로 네뷸라 그레이를 일격에 소멸시키자 시그널맨이 기세좋게 시그마에게 말했다.
"하하하! 꼴 좋구나! 네놈의 그딴 궤변은 먹히지 않아! 우린 홀로 고독하게 싸우는 네놈하곤 다르거든!"
"확실히 개개인의 전투력은 너에게 못미칠꺼야. 하지만 그래선 안되는 법이라도 있어? 혼자서 모든걸 다 하려는 너의 그 태도는 어쩌면 고결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건 독선이고 아집일뿐이야. 이 세계는, 널 필요로 하지 않아."
녹턴의 차가운 일갈까지 들은 시그마가, 무섭게 반론했다.
"그건 네놈들도 매한가지다. 네놈들의 공격은 나에게 있어선 모기가 문것만도 못해. 나의 꿈... 받아라!!!"
시그마가 비웃으며 전신을 검은오라로 감싼뒤 수많은 분신들과 함께 하늘로 치솟아올라 그대로 맹렬하게 회전하며 내비들을 공격했다. 몇몇 내비들이 공격에 휩쓸려 나뒹구는것과 동시에, 시그널맨과 녹턴도 공격에 휘말렸다.
"큭! 녹턴!"
"알고 있어! 유우키와 루이는... 우리가 지킨다!"
유우키와 루이의 앞을 가로막으며, 시그마의 노도와도 같은 공격을 받아낸 시그널맨과 녹턴은 아주 극소량의 체력만을 남긴 상태였다.
"나에게 대항한 결과가 그런거다. 다 죽어가는 꼴이 참으로 볼만하군."
시그마츠바이
HP:123349
파멸흑사극:.dice 400 500. = 488
대상:적 전체
효과:회복효과 무시(영구)
시그널맨.EXE
HP:1
레스큐 콜!:아군에게 가해지는 적의 공격을 대신 방어. 체력을 1만 남긴다.
대상:하세가와 유우키
녹턴.EXE
HP:1
레스큐 콜!:아군에게 가해지는 적의 공격을 대신 방어. 체력을 1만 남긴다.
대상:유메하라 루이 -
632 ◆aA5bBlnaeU (3218979E+5) 2017. 1. 1. 오전 12:32:03크윽 시간이 벌써... 그래도 여기가지 했으니 만족합니다... 한숨 푹자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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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전 12:36:14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시그널맨!! 녹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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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전 12:38:06헉 시그널맨!! 녹턴!! 8ㅁ8!
그리고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635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전 12:44:38그리고 그 와중에 다들 멋져서 루이주가 광광 웁니다... 8ㅁ8
전 자고 일어나서 답레 올릴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636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전 12:50:27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저도 자고 일어나서 쓰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
637 유우키&코만도맨 (8755088E+6) 2017. 1. 1. 오전 11:06:09"....큭...!"
[이, 이건!!]
엄청나게 강한 공격에 네비들은 뒹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공격은 자신들을 향해서도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공격이 유우키에게 닿는 일은 없었다. 바로 눈 앞에서 시그널맨이 자신을 방어해주고 있었다.
그 덕분에 적어도 유우키는 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의 상황은 상당히 처참했다. 대다수의 네비들이 강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고 멀쩡한 것은 자신과 루이. 둘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절망적이라면 절망적인 상황. 그 상황속에서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앞을 바라보았다. 시그널맨은 아직도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다.
"시그널..맨..."
[....교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서 시그널맨과 녹턴은 몸을 던졌다. 그리고 그 결과, 자신들은 지켜질수 있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이 상황에 이를 빠드득 갈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크게 기합소리를 넣었다.
"이제 됐어! 시그널맨!! 이제 뒤로 빠져!! 남은것은 내가 할테니까!!"
이어 그는 시그마를 향해서 코만도 봄을 빠르게 날렸다. 그리고 시그널맨을 밀치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강한 힘이 있다고 해도 나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시그마!! 다 죽어가는 꼴..? 아니야! 아직 나하고 루이가 있어! 코만도맨과 재키가 있어!! 아직 끝난게 아니야!"
[우리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너를 상대할 것이다! 시그마여!!]
//
.dice 200 300. = 283
.....시그널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반응레스와 함께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
638 루이&재키 - 이벤트 (0957345E+5) 2017. 1. 1. 오후 1:04:44[루 군!!]
"크윽!"
시그마와 그 분신들의 공격이 일대를 휩쓴다.
그게 만만치 않을 것임을 직감한 루이가 팔을 들어 얼굴을 방어하고, 두 눈을 감으며 이를 악물다가, 들리는 목소리에 다시 눈을 뜨고 팔을 내린다.
"선배님들...!"
[시그널맨, 녹턴...!]
보이는 것은 자신들에게 향하는 시그마의 공격을 대신 받아내주고 만신창이가 된 시그널맨과 녹턴.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또 다시 눈에 고이는 눈물을 손등으로 얼른 한번 훔쳐내고, 루이는 다시 시그마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이래도 저래도 모든 걸 잃고, 나도, 내가 소중히 여기는 이들도 전부 상처받을 거라면! 나는!"
그대로 눈물에 젖은 왼손을, 그 왼팔을 편다, 그 검지가 정확히 시그마를 가리킨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끝까지 너에게 맞서 싸우겠어! 내가 그랬지, 부숴버릴거라고!! 적어도 네놈이 우리한테서 뺏어간 만큼은 부숴버리고 죽을 거야아아! 그럴 때까지 난 멈추지 않아!"
[그거 매우 동감. 내 오퍼레이터고 내 동료들이야. 내 것에 작작 손대라고, 라는 이야기다, 망할 자식아아!!]
둘이 크게 외치면서 사용하는 칩은, 전에 유우키에게 받은 코만도맨 SP 내비칩.
코만도맨의 형상이 시그마의 앞에 나타나서, 시그마에게 포격을 가한다.
[아, 그리고 선배들은 뒤로 빠져있는 게 좋을 거야. 위험하잖아?]
.dice 250 350. = 341
HP 500
이름없는 숲 쿨타임 1/5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3턴째
센트리 건 파괴됨
체력 회복 공명장치 HP 12/500, 1/5턴째 사용중
//루이주도 반응레스와 함께 갱신이에요! -
639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2:10:57유우키주 점심 먹고서 갱신할게요! 좋은 오후에요!!
-
640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2:21:12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네,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좋은 오후에요! -
641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2:32:41어서오세요! 루이주! 진짜 시그널맨과 녹턴...저렇게 될 것 같긴 했는데..정말로 저리 되다니!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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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2:39:06>>641 앗 예상하고 계셨나요? 전 예상 못해서 좀 놀랐는데...ㅠㅠ
워터배리어 칩이나 방어막을 좀 아껴둘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ㅠㅠㅠㅠㅠㅠ -
643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2:43:38왠지 중간에 한번은 가드해주면서 지켜줄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하는게 아니면 유우키와 루이가 완전히 쩌리가 될 것이 확실했기에.. 그래서 아마 저렇게 가드해주는 그런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답니다.
그리고 아마 다음 전개에서 크로스가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644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2:45:46>>643 그렇군요... :0c
크로스...그런 게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3c -
645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2:54:02>>644 그렇지 않으면 시그널맨과 녹턴이 이대로 힘없이 리타이어 하게 되는거니까요. 우리들의 힘을 너희들이 사용해줘! 라는 식으로 해서 크로스를 하고 거기서 이제 루이가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그리 예상하고 있거든요.
-
646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3:00:39>>645 듣고보니 그렇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여요!
저는 그보다는 소장님의 비장의 수단에 의해 모두가 파워업해서 다같이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 않을까 했지만요! -
647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3:01:51비장의 수단이라. 그것도 확실히 멋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뭔가 협동필살기라던가...! 말이죠!
-
648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3:07:25>>647 협동필살기! 멋지죠!
이런 얘기를 하니 또 비장의 수단이 뭘지 궁금해지네요! :3c -
649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3:12:00아마도 오늘 공개가 되겠죠? 캡틴이 바쁘지 않다면 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1월 1일인데 왜 저는 아무런 일정도 없는걸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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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3:16:43>>649
그렇겠죠...!
어...힘내요. 저도 별 일정이 없답니다...(토닥토닥) -
651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3:21:43>>65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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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3:37:54우리가 일정이 잘못은 아니에요! 우리는 그냥 느긋하게 보내는 것 뿐이라구요! 그냥 1월 1일일 뿐이잖아요!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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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3:44:23>>652
그렇죠....어쨌든 휴일이니까요!
동생은 이 좋은 날 친구와 같이 영화를 보러 갔지만 저는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렵니다. -
654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3:56:13그렇습니다. 우리는 느긋하게 보내면 되는거에요. 절대로..절대로 저는 돈이 없어서 집에 있는게 아닙니다.(눈물
-
655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4:07:32>>654
전 돈도 없지만...그낭 나가기 싫네요! :3c -
656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4:16:38압니다. 그 기분. 그냥 느긋하게 보내는게 짱이죠! 이럴땐 신년특집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거에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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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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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4:25:12저거 덜 그린 거라는 걸 올리고 나서야 깨달았지만...수정해서 새로 찍어오기가 귀찮으니 패스하는 겁니다, 그런겁니다. (만만한 게 제 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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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4:29:10어...이전에 이미지 업로드 기능 없었나요?(멍) 왜 난 몰랐지. 그리고 루이의 여캐화 버전! 뭔가 상당히 귀엽군요! 그리고 보입니다. 고양이귀가..귀엽군요. 고양이 귀..(글러먹음) 그런데 진짜 그림 너무 잘 그리세요!! 부럽다!! 루이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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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4:29:47그리고...나는 이걸 쓰면서 재키라는 것을 보고 말었지.(눈물) 재, 재키도 귀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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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4:37:32>>659-660
잠시 없어졌었어요.
설정상 둘이 조금 닮았긴 하죠! 다만 루이는 바보털이 좀 더 뒷쪽에 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거 뿔이에요.ㅋㅋㅋㅋ
이런 곰손을 부러워하시면...아니아니 아니되오....ㅠㅠ -
662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4:38:56>>661 저것도 그리지 못하는 저는..(눈물) 그리고 없어졌었군요. 전혀 몰랐었네요. 아무튼 루이주는 금손이 맞습니다!! 그리고 뿔이었나요? 아무리 봐도 고양이 귀...(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귀여운 것은 정의입니다! 저도 그림 그리고 싶어지네요. 못 그려서 문제지.(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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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4:44:11>>662
애초에 그 뿔 위치랑 모양이 고양이귀 비슷하다는 설정이랔ㅋㅋㅋㅋ시트에도 그렇게 써뒀어요.ㅋㅋㅋ
귀엽다고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헤헿ㅋㅋㅋㅋ....그리고 힘내셔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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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5:03:19>>663 괘, 괜찮아요.. 그림을 못 그려도..그림을 못 그려도 큰일나는건 아니니까...!!(눈물) 덕분에 전에 받은 코만도맨과 유우키 연성은 정말로 크게 감사하고 있답니다! 루이주!! 정말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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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5:06:50>>664 헣 아니에요 비루한 그림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이쪽이 고맙죠!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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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5:10:14>>665 진짜로 잘 그리는걸요! 그리고 비루하다니요. 루이주는 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을거 아니에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그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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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5:38:58>>666 그래도 제 눈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그림인걸요! 저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요.
그래도 고마워요! -
668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5:48:47>>667 더 노력하는 이가 있다고 해서 루이주가 노력을 하지 않은건 아니잖아요?(토닥토닥) 자부심을 가져도 돼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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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5:53:33>>668 고마워요!
이렇게 새해부터 토닥토닥을 받게 되는군요! :> -
670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6:21:13유튜브는 마의 동굴입니다. 시간이 후쩍 지나가버려..(동공지진) 아무튼 슬슬 저녁을 준비해야겠네요. 루이주는 저녁 오늘 뭐 드실 예정이세요?
-
671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6:26:43>>670 맞아요! 유투브는 대단하죠.
아빠가 떡국 끓여서 같이 드시자고 하는데...
어. 음. 신정에는 꼭 떡국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어차피 음력 1월 1일 되면 또 먹을 거면서....(동공지진) -
672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6:29:09>>671 저는 떡국도 없고 해서 그냥 부대찌개를 끓이고 있답니다. 새해 첫날. 혼자서 밥을 먹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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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6:29:33저 물음표 왜 들어갔죠.
어쨌든 떡국 먹기싫고...경우에 따라 늦게 들어오실 가능성도 있으므로, 몰래 간단히 먹을까 싶습니다. :3c -
674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6:30:57>>672
앗 그렇군요....(눈물)(토닥토닥)
혼자서라도 맛있게 잘 드시고 오세요!ㅠㅠ -
675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6:42:00>>674 .......(눈물) 괜, 괜찮아요. 양념 삼겹살도 있으니까... 일단 슬슬 굽고 준비해야하니..유우키주는 밥 먹고 다시 올게요!
-
676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7:02:32>>675 앗 네! 늦었지만! 맛있게 잘 드시고 오세요!
-
677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7:11:56유우키주가 밥 다 먹고서 갱신합니다!!
-
678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7:32:14어서와요 유우키주!
루이주도 간단히 저녁(?)을 먹고 재갱신이에요! -
679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7:42:17어서오세요! 루이주!!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
680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7:43:59>>679 네네!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죠!
유우키주도 맛있게 잘 드시고 오셨나요! -
681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7:53:05>>680 저는 혼자서 잘 먹고 왔답니다! 조금 쓸쓸하긴 하지만..그래도 고기는 사랑입니다!
-
682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8:01:41>>681 그렇군요...그렇다니 다행이에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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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aA5bBlnaeU (3218979E+5) 2017. 1. 1. 오후 8:15:49다들 반가워요! 과연 시그널맨과 녹턴의 운명은?! 소장이 생각한 비장의 수단이란?! 드디어 길고 길었던 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릴 때가 가까워집니다!
9시쯤 시작해볼께요! -
684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8:17:07음. 드디어 시작인가요? 대단원의 막이라니. 9시부터로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서오세요! 캡틴!!
>>682 후후후..다행이지 않습니까. 고기가 없었으면..(눈물) 생각하기도 싫네요. 고기는 사랑이니까요. -
685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8:17:21>>683
어서와요 캡틴!
네! 전 오케이에요! -
686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8:32:56곧 야식(?)을 먹게 될 것 같으니 잠시 자리를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아빠가 돌아오셔서 기어이 떡국을 끓이고 계십니다...가끔 어르신들은 이상한 데서 고집이 세신 것 같아요.... :3c -
687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8:34:13안 먹겠다고 할 수도 없으니 조금만 먹어야지...
-
688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8:48:24떡국 드시고 오시는군요! 잘 다녀오세요!!
-
689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9:09:35먹고 왔습니다...
재갱신이에요! -
690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9:24:09어서 오세요! 루이주!! 조금 늦게 봐버린 모양이네요! 떡국 잘 드시고 오셨나요?
-
691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9:27:51>>690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괜찮아요.
음, 솔직히 그다지...(절레절레) X( -
692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9:30:21>>691 저런.....(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
693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9:32:30>>692 고마워요!
저 맛없는 떡국을 내일도 먹어야 한다니...ㅠㅠ -
694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9:37:48>>693 내..내일도요?! 세상에나....! 거기다가 맛이없다고 딱 찝어서..(눈물)
-
695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9:39:52>>694
맛있으면 다행인데 맛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젭니다...네. (눈물) -
696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9:46:17>>695 그..그게 무슨 악몽같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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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9:47:56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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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aA5bBlnaeU (0867123E+5) 2017. 1. 1. 오후 9:48:57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시 집 밖에 있습니다... 으으... 집안일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미처 말씀조차 모ㅛ드렸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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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9:51:20>>698 저런! 괜찮아요! 날도 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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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9:59:58>>698 저런..그런 일이 있었군요. 캡틴... ㅠㅠㅠ 괜찮으신거에요? 정말로 고생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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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10:41:04음. 오늘은 그럼 진행은 없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저런...(눈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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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aA5bBlnaeU (3218979E+5) 2017. 1. 1. 오후 10:46:00아우 이제 샤워까지 끝내고 왔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이제 진행을 해야겠지요! 비장의 수단도 공개하고! 하늘을 날고 싶은 루이주의 소원도 들어주고! 금방 진행 레스 가져올께요! -
703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10:46:36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저는 좀 기다려보려고요.
캡틴이 하시던 일 잘 마무리하시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눈물)
아, 그렇지만 저는 오늘은 좀 일찍...아마도 자정 즈음에 자러 갈 듯 합니다. 동생이 내일부터 학교를 가야 하니 반드시 오전 6시에 깨워달래요. -
704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10:48:31>>702 앗 어서와요 캡틴! 네!
엌 저기 소원까지는 아니지만!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면 기대하게 되어버리잖아요!ㅋㅋㅋ -
705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10:50:04>>702 어서 오세요! 캡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703 저런..루이주... 어째서 방학인데도...(눈물) 고생이 많으세요! -
706 ◆aA5bBlnaeU (7633829E+6) 2017. 1. 1. 오후 10:54:47그렇쿤요. 걱정마세요 루이주. 루이주가 가셔야할때쯤 끝내도록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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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10:55:20>>705
저보다야 일어나서 학교까지 가야 하는 제 동생이 더 고생이죠 뭐.... (눈물 -
708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10:56:29>>706 편의를 봐주신다니 저야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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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10:57:50>>706 그럼 오늘은 대충 한 레스로 끝이 나겠군요. 저야 상관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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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7633829E+6) 2017. 1. 1. 오후 11:30:54"크으... 웃기는군... 어디까지 스스로를 외통수로... 몰아넣어야 속이 시원하겠냐...! 이 바보 자식..."
시그널맨이 비틀거리며 일어서다가 곧바로 주저앉으며 시그마를 비웃었고 녹턴이 유우키와 루이에게 말했다.
"괜찮아... 모질게 살아남아왔으니까... 이런데서 죽진 않는다구...? 그것보다... 소장이 비밀통신을 걸었어... 확인해봐..."
"비루하게 살아있는 그 목숨을 끊어주마 날벌레들아!"
시그마가 다시 시그널맨과 녹턴에게 공격을 가하는순간, 록맨을 비롯한 내비들이 공격을 맞받아치며 방어했고 곧 유이치로의 통신이 걸려왔다.
[...좋아. 비밀통신은 성공이구나. 이거라면 시그마에게 감시당하지 않겠지. 얘들아 잘 들으렴. 방금 시그마 서큘러의 비밀을 알아냈단다. 시그마 서큘러는 시그마 프로그램이 마지막으로 남긴 자신의 백업 데이터와 같은거야. 시그마 프로그램의 목적이 딜리트 된 내비들을 다시 복구하는거라고 했었지? 시그마는 그걸 이용해서 저들을 불러낸거지. 다르게 말하자면, 우리도 그걸 역이용할 수 있어. 그러기 위해선...]
"우리 힘이... 필요할거다 제군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데이터로 변해 유우키와 루이의 몸안으로 들어왔다.
"크로스야 루이군. 맘껏 날아보자. 혼자 살던 괴물과 혼자 도망쳐 나온 카피로이드와 함께."
"크로스다 제군! 싸우는 교통안전과 싸우는 용기가 함께 거대한 악을 물리치는거다!"
/크로스 묘사는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
711 루이&재키주 (0957345E+5) 2017. 1. 1. 오후 11:35:37앗앗 결국 크로스로 진행되는 거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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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11:39: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보십시오! 루이주!!! 이렇게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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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유우키&코만도맨 (8755088E+6) 2017. 1. 1. 오후 11:42:28유이치로의 비밀통신. 그 내용은 참으로 심플했다. 시그마 서큘러를 역이용하자는 이야기.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그널맨과 녹턴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 이어 시그널매은 데이터로 변해서 유우키의 안으로 들어왔다.
"이것은...?!"
[교관의 힘..! 이것이 크로스인가...!!]
"시그널맨..."
자신의 몸 속에서 피어오르는 또 하나의 힘. 이것은 시그널맨의 힘. 이 힘과 함께라면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렇게 믿고서 유우키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하늘 높게 오른손을 뻗었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외쳤다.
"시그널 크로스!!!"
하얀빛이 모든 것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우키의 몸에는 시그널맨의 컬러링이 붙기 시작했다. 마치 무장한 경찰 같은 느낌의 모습. 그런 모습으로 변하면서 빛은 사라졌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시그널맨의 마크와 코만도맨의 마크가 합쳐진듯한 마크가 가슴에 달려있고 온 몸이 하얀색과 파란색, 그리고 코만도맨의 원래색인 녹색과 붉은색이 적절하게 조화가 된 전투경찰이라는 느낌의 모습이었다.
"코만도맨! 시그널 모드!!!"
//이런식이면 되는걸까요? 뭔가..되게 멋진 느낌이야! 이거! -
714 ◆aA5bBlnaeU (3218979E+5) 2017. 1. 1. 오후 11:52:56크로스가 제일 적합할거 같았었요! 마침 성향도 둘이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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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유우키주 (8755088E+6) 2017. 1. 1. 오후 11:57:49사실 저는 뭐랄까. 가드해주는 시점에서 시그널맨과 녹턴이 리타이어할 것 같지는 않았고..여기서 4명이 다 활약하려면 크로스밖에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추측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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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루이&재키 - 이벤트 (7438267E+5) 2017. 1. 2. 오전 12:02:38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잠시 그 쪽을 돌아본 루이가, 눈을 크게 뜬다. 그리고 다른 내비들이 시그마의 공격을 막아주는 사이 잠시 뒤로 빠져서, 비밀통신에 귀를 기울인다.
시그마 서큘러는 시그마 프로그램의 마지막 백업 데이터. 시그마 프로그램의 목적은 딜리트된 것들의 재복구. 그렇다면 정확히 말해서, 저건 일종의 데이터베이스-. 한 번 딜리트되었던 데이터들을 모아두는 일종의 창고라는 걸까. 그럼 시그마가 이전에 우리 모두를 한 번 죽이려고 했던 건...
[생각은 나중에 해, 루 군!]
비밀통신을 들으며 잠시 생각에 빠져있던 루이는,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뒤이은 재키의 말에 다시 고개를 든다. 그리고 품에 들어오는 것을 받아낸다.
"으, 응! 간다! 크로스!"
빛과 함께 들어와 합쳐진 것은 것은 한 번 도망쳐나온 이의 꿈. 야상곡의 색이 더해져서 파츠의 일부가 금색으로 물들고, 망토의 색이 변한다. 깔끔하게 새로 재단된 망토는 반투명해 몸의 실루엣이 비친다. 망토의 후드부분에 녹턴의 머리 장식과 유사한 장식이 달리고, 꼬리 끝에도 그와 비슷한 스카프가 묶여, 하늘하늘 휘날린다.
그렇게 루이와 재키, 그리고 녹턴 셋이 합쳐져, 녹턴 크로스 재버워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발 끝이, 몸이 바닥에서 약간 떠오른다, 몸이 가볍다. -
717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전 12:03:42>>714-715
그렇군요! :Dc -
718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전 12:09:09확실히 뭔가 멋지네요.
저 솔직히 에이 설마 MPC들이랑 크로스까지 하겠어! 이랬는데...
사실 어비스맨 크로스라든가 코만도맨 크로스까지는 상상해봤는데 녹턴 크로스는 전혀 생각도 못해서 좀 놀랐어요...네. ㅋㅋㅋㅋㅋ.... -
719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전 12:12:36우와...! 녹턴 크로스!! 저거 상당히 멋진 것 같습니다..! 묘사가 진짜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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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전 12:19:50루이주의 숙면을 위해 오늘은 여까지... 유우키주 말대로 루이주는 세부 묘사를 정말 잘하셔요! 유우키주는 또 박진감 넘치게 쓰는걸 잘하시구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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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전 12:20:47>>719
시그널맨 크로스 코만도맨도 멋질 것 같아요! :3c
사실 저거 제 사심이 좀 들어간 게, 제가 하늘하늘한 망토나 스카프나 베일을 좀 좋아해서...
그래서 재키한테 망토 입혀놓고 크로스할 때 망토에도 변화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 반투명 망토 좋지 아니한가요!! -
722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전 12:21:59>>720 앗 네 고맙습니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723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전 12:22:22오케이! 오늘은 여기까지로군요! 전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멋져요!! 루이주..정말 묘사 예쁘게 잘 하십니다..!! ㅠㅠㅠ 반투명 망토..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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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전 12:26:39>>723
시그널맨 크로스 코만도맨도 멋져요!! 헤헿 ㅇ///ㅇ -
725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전 12:30:11그리고 전 좀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726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전 12:33:09어서 들어가서 주무세요! 루이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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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20:46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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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2:02:20유우키주도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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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2:21:32>>728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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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2:25:05루이주도 좋은 오후에요!! 물론 오늘 날씨는 상당히 추운 편인 것 같지만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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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2:29:58>>730 음, 그러게요. 여기도 조금 추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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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2:47:34으으으.. 잠시 환기 좀 시키는데 찬 바람이 또 쌩쌩 들어오네요. 얼어죽겠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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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3:05:37>>732 지금쯤 창문 다시 닫으셨으려나요...
여긴 그나마 지금 낮이라 그래도 아침보단 덜 추운 것 같아요.
그래도 따뜻한 캔커피가 당겨서 계속 사러 갈까 말까 고민중... -
734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3:08:10네. 다시 닫아야죠. 얼어죽을 수는 없으니까요. 여기는 아침이나 낮이나 똑같이 추운 것 같아요. 아침부터 구름 꼈었거든요. 따뜻한 캔커피라.. 너무 땡기면 사러 가는게 어떠세요? 저도 조금 있다가 잠시 나갔다가 올 생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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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3:12:58>>734 아...맞아요. 여기도 좀 흐려서 한 8시 전까지는 계속 깜깜했던 것 같은 기억이...
그렇군요! 안 그래도 슬슬 사러 가보려던 참이었어요! 유우키주도 잘 다녀오세요! -
736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3:21:50저는 아직 안 나갑..(시선회피)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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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3:35:44>>736 앗 그렇군요!
슈퍼 갔다오는 사이에 동생이 집에 와서 저한테 사이다 사달라고 문자를 넣었는데...
문자를 못 본 상태에서 동생 마실 것도 하나 사다주려고 사이다 한 캔을 사서 들고갔다가 집에 와서야 문자를 확인하고 야 우리 텔레파시 통한 듯? 이러면서 웃었어요. 동생도 소름돋았대욬ㅋㅋㅋㅋㅋㅋㅋ -
738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3:36:43지금쯤이면 나가셨을 수도 있겠네요. 따뜻하게 입고 나가고 잘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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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3:37: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거는 엄청난 우연이로군요! 우와! 이것은 무슨 텔레파시입니까!! 진짜 제대로 소름돋았겠는데요? 장난 아니에요. 현실에서 저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군요! 동생을 생각하는 루이주의 마음이 제대로 발동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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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3:44:20그럼 이젠 유우키주가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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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3:46:05아직 계셨군요!
동생을 생각한다기보다는...반쯤은 옛다 귀찮게 하지 말고 먹고 떨어져라★같은 느낌으로 샀는뎈ㅋㅋㅋㅋㅋㅋ
같이 산 지가 오래돼서 대충 서로 취향도 알고 있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생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
742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3:46:28>>740 앗 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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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4: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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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4: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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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5:45:00집에 돌아오면서 갱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루이주를 향해서 절을 합니다. 저런 멋진 연성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루이주!!!(감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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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5:59:51루이주도 슬슬 다시 갱신...
>>745 으아니 그냥 지른 건데 절까지 하실 것까지야!!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이에요! ㅇ///ㅇ
이렇게 그려놓고 다시보니 이것이 아마추어의 상상력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네요.... -
747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6:11:30저 정도만 해도 상당히 멋지다고 유우키주는 생각합니다! 저렇게 받은게 어디인가요! 자..이제 저 크로스모드로 얼마나 버프를 받을지가 궁금해지네요. 다이스 값이 이제 1000으로 뛰어오르려나?(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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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6:19:41>>747 고마워요!
제 생각에는 다이스값이 뛰어오른다기보다는, 뭔가 특수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도 생각해봐요.
이를테면, 시그마 뿐만 아니라 시그마 서큘러를 직접 공격할 수 있게 된다거나요? -
749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6:26:10사실 제 생각도 비슷하긴 해요. 아마..시그마 서큘러를 공격해서 그것을 박살내면, 시그마도 버프가 풀려서, 그때부터 3차전으로서 진짜 대결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근데 순간 떠오른건데, 이왕 이럴거 같았으면 그냥 시그마는 쉽맨을 공격하는 그 영상 메시지 안 보냈으면 작전을 성공하지 않았을까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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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6:36:52>>749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3c
왜 하필 그 시점에 쉽맨 공격한 영상을 보낸 것인지가 확실히 참....시간을 끄는 게 목적이면 유우키주 말대로 안 보내도 되었을텐데요.
루이가 왜 쉽맨을 습격했고 왜 하필 3일씩이나 뒤에 보낸 거냐고 물어봤을 때 승리를 위해서다!라고 일축한 걸 보면 분명 그런 이유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말이에요.
음, 넷 세이버스가 휴가지에서 놀도록 내버려둬서 시간을 벌면서도, 휴가가 끝나자마자 곧장 본부로 오게 할 필요가 있었던 걸까요. -
751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6:41:50>>750 사실 제일 큰 가능성은 눈 앞에서 절망을 맛보여주면서 진정한 승리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세계가 파멸하게 되면 그것만큼 절망이 큰일도 없을테니까요.
어느쪽이건 그 영상 메시지 때문에 시그마는 망했습니다. 껄껄껄... -
752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6:47:14>>751 그것도 있지만, 괜히 보족크를 숙청하려 하고 스플래시우먼을 납치해서 걔네를 자극한 것도 지금 시그마가 망해가는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 덕분에 보족크 간부들이 넷 세이버즈에 합류하게 되었고 최종전까지 오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줬죠...하하. -
753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6:55:27결론은...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방심왕 시그마입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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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6:58:04시그마는 세이버즈를 전멸시킬 기회가 최소 2번은 있었어요.
근데 제가 말하는 그 두번 중 한 번은 갤럭시맨이 시그마 편으로 넘어가는 척 하면서 자신을 희생해 모두를 구해줬고, 나머지 한 번은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 덕분에 모두가 풀려났으니...
갤럭시맨이 시그마 편에 붙는 척 했을 때와, 자신을 희생해 모두를 구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설마 저게 지 목숨 버려가면서 쟤네 구하겠음?ㄲㄲ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시그마는 유대감이나 그런 걸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결론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방심왕 시그마입니다222. (엄지척) -
755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7:11:18유대감이나 그런것이 있어도 자신을 이길 순 없다고 확신하고 있는거라고 봐야겠죠. 여긴 엑스와 제로도 없는 세계겠다. 누가 날 막음? ㅋ 이러다가 멘붕을 당하고 말았죠. 마지막 장인만큼 이제 신나게 시그마를 때려줘야죠. 후후후후..지금까지 우릴 너무 괴롭혔어. 시그마. 너 때문에 암 걸린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고로 오늘 스토리 전개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답니다. 어떤 전개가 되려나요. -
756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7:17:13>>755 아, 듣고보니 그게 더 맞는 말인 것 같네요. 그래서 이 세계의 인물들 중 엑스, 제로와 가장 닮은 록맨과 브루스가 뜨자 바로 버럭.
네, 이제 다같이 신나게 본때를 보여줄 일만 남은 것 같네요. 어떻게 될 지 저도 기대돼요!
곧 저녁을 먹을 듯 하니 이만 잠시 나가볼게요. 이따봐요! -
757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7:39:19잠시 이것저것좀 하다가 유우키주가 이제야 보고 인사를 드립니다!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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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7:48:27그리고 루이주가 다시 밥 먹고 왔습니다!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
759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7:56:59어서오세요! 루이주!! 그리고 유우키주가 턴을 받아서 이제 식사하러 갑니다.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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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8:05:50>>759 네 유우키주! 유우키주도 식사 잘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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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8:21:04유우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배가 부르네요! 고기가 아직 남아있어요. 빨리 먹어야할텐데.. 왜 이리 많이 남아있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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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8:39:22>>761
어서와요 유우키주!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버리게 되면 그것도 그것대로 아깝죠...(눈물) -
763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8:41:28저도 다른 일 하느라 잠시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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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8:45:5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것저것 하다보면 조금 늦어질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요즘엔 매일 저녁마다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많아요. 살려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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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8:54:01>>764 그렇죠...
음...계속 드시다 보면 질리시는 거 아닐지 걱정되네요...힘내요!(눈물) -
766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9:02:54>>765 괜찮습니다. 고기는 사랑이니까요.(힘겹게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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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9:09:54>>766
그렇다니 다행이지만...다 드실 때까지 파이팅이에요! (눈물) -
768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후 9:18:46다들 맛있는 식사를 하셨으려나...
그리고 루이주 그림은 언제봐도 귀엽네요! -
769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9:20:18>>768 안녕하세요 캡틴! 전 그럭저럭 잘 먹고 왔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
770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9:22:56어서오세요!! 캡틴!! 저도 맛있게 저녁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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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9:23:16그러고 보니..루이주. 떡국은 잘 해결되었어요? 그거..진짜 힘들어보이시던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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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9:44:57잠시 일이 생겨서 다녀왔어요.
>>771 떡국...아직 남아 있어요. (눈물)
저녁에는 다행히 다른 걸 먹었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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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9:52:51저런..괜찮으세요? 루이주?(토닥토닥) 갑자기 일이라니요.. 그리고 떡국....떡국...떡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디 떡국의 마수에서 빨리 벗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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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9:56:36>>773 고마워요! 아마 내일쯤이면 다 먹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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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후 9:58:56어디의 모 금삐까 방심왕 씨도 그러하듯 방심이라는건 정말 무섭지요.
크헙 떡국... 아직 해결되지 않았군요... 부디 힘내시길...!
그럼 이제 크로스도 했겠다... 본격적으로 시그마를 쓰러트려야겠군요. 모두가 함께(?) 말이죠. -
776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0:01:33>>774 저..저런...내, 내일까진 힘내세요! 지지 말아요!!
>>775 오셨군요! 캡틴! 좋아요! 시그마를 밟....아니 쓰러뜨려요!! 모두가 같이! -
777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0:06:01>>775-776
그렇죠...고마워요!
네, 같이 시그마를 쓰러트려요! -
778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162562E+5) 2017. 1. 2. 오후 10:22:50"저 자식들 합체했어!"
"대단함다!"
떨어지는 잔해를 인공 태양과 마구로 딜리트시키며 솔라맨과 스트라이크맨이 환호하자 시그마는 적잖이 당황한듯 말했다.
"크... 어줍잖은 송사리들이 모여봤자다!"
"네놈이 그렇게 얕보는 송사리의 무서움이란걸 가르쳐주마!"
그렇게 외친 시그널맨이 모두에게 외쳤다.
"제군들! 시그마의 뒤에 있는 저 기계장치에 모든 화력을 집중해라! 그것이 우리의 역전의 발판이 될것이다!"
"시그마. 투쟁만이 일상화 된 세계라면 그만큼 세상이 발전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했었지...? 그말 그대로 돌려줄께. 넌 여기서 질꺼야. 그 '가능성' 때문에 말이야."
"뭣...?!"
시그널맨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록맨을 비롯한 수많은 내비들의 공격이 일제히 시그마 서큘러에 집중되었다.
시그널맨 코만도 모드
HP:500
시그나이저 - 코만도 봄:.dice 250 350. = 274
대상:시그마 서큘러
녹턴 재버워키 모드
HP:500
슬럼버 라이트:.dice 250 350. = 340
대상:시그마 서큘러
/공격 대상은 시그마 서큘러! -
779 유우키&코만도맨 (688001E+54) 2017. 1. 2. 오후 10:28:17"이게, 크로스.."
[엄청나군. 진짜로 엄청나.]
자신의 몸에서 흘러넘치는 힘. 그리고 그것은 시그널맨의 힘. 네비와의 합체인 크로스가 이런걸까. 어쩌면 이거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앞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시그마를 바라보면서 강한 어조로 얘기했다.
"시그마!! 가능성을 모두 부정하고, 유대를 무시하고, 약한 송사리라고 얕보면서 지금까지 설친 일. 크게 후회하게 해주마!!"
[가라! 유우키!!]
이어 유우키는 어깨의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장전했다. 그리고 일제히 미사일을 발사했고, 시그마 서큘러를 이용해서 난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미사일들이 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했고 큰 폭발소리를 내면서 계속해서 시그마 서큘러 주변에 떨어지고 또 떨어졌다.
수많은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계속해서 발사하고 또 발사했다. 방금전에도 업급된 '가능성'을 그는 믿기로 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을 믿기로 했다.
//
.dice 200 300. = 293 -
780 루이&재키 - 이벤트 (7438267E+5) 2017. 1. 2. 오후 10:52:19가만히 눈을 깜박이던 루이가 시그널맨과, 바로 곁에서 들리는 녹턴의 목소리에 곧 다시 정신을 차린다.
[들었지, 루 군?]
"응."
꿈 같은 상황이지만, 느껴지는 힘이, 곁에서 들리는 목소리들이 루이에게 이것이 현실임을 알려준다.
이것이, 크로스.
"...네가 그렇게 예찬하는 투쟁이 발전을 불러오는 건, 그저 우리처럼 평화를 바라는 이들이 그 투쟁을 끝내기 위해 투쟁하기 때문일 뿐이야. 언젠가 평화가 오리라는 희망을, 그 가능성을 믿으니까."
그렇게 말하며, 루이는, 꿈과 야상곡의 마법사는 천천히 떠오르며 배틀칩 하나를 장전한다.
그 약한 송사리가, 강자뿐만 아니라 약자들도 평화를, 행복을 꿈꾸는 것이 어디가 나쁘단 말인가.
"그런 희망 없이, 꿈 없이, 평화 없이 무한한 투쟁만이 있는 세계에선 그저 모두가 상처입기만 할 뿐이야. 그런 세계, 나는 용납할 수 없어."
배틀칩, 샷건. 슬롯 인. 한 팔에 장착된 샷건을, 그대로 시그마 서큘러를 향해 겨눈다.
[그래. 그런 세계를 만들기 위해 모두를 상처입혀왔다는 건, 결국 모두를 더 상처입히기 위한 행동일 뿐, 이라는 이야기지? 그렇지?]
"빙고★. 그게 내가 널 용서할 수 없는 이유야."
샷건을 차지해, 시그마 서큘러에 발사한다.
"이제 그만 그 꿈에서 깨어나."
.dice 200 300. = 255 -
781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0:55:09자..이제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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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04:38녹턴이 공격한 거 보면 루이&재키도 저 상태에서 소닉 붐이라든가 쓰...는 건 무리겠죠 역시...? 우라인터넷의 내비가 가진 힘을 우라 출신 내비가 아닌 내비가 쓰면 소멸한다고 그랬고 재키는 우라인터넷 출신이 아닌 걸로 잡고 돌려왔으니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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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1:13:13음..그래도 크로스를 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자신에게 그 힘이 깃들었으니까 말이에요. 일단 절반은 녹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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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19:05>>783
으음...그럴까요.
저 다이스 뭐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저 다이스랑 같은 다이스를 써도 되나 몰라서 그냥 배틀칩 쓰고 기존 배틀칩 다이스 그대로 굴렸는데... _(:3_ _)_ -
785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1:20:30음... 이럴땐 캡틴에게 묻는겁니다! 제일 확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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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후 11:22:30저는 딱히 사용해도 상관없는 주의라서 말이지요! 어차피 마지막인데 좀 쓴다고 닳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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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26:18>>786 헛 그랬군요...지, 진작 말씀해주시지...ㅠㅠ
으음 그렇지만 50 차이고 하니 진행의 편의를 위해 일단은 이대로 가는걸로 할게요! 일단 배틀칩도 시그마 잡을 때 쓰려고 아껴둔 거니까요, 네! -
788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후 11:27:03저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다음턴부턴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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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1:29:09다음턴부터 바로 가도록 합시다!! 후후후! 시그마를 열심히 밟....쓰러뜨립시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값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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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31:07음...최종전까지 온 마당에 상당히 뒷북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가끔 진행 레스의 대화내용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다이스를 굴리고 어디까지 행동해야 할 지(이를테면 공격하는 레스만 쓴다? 혹은 공격할 준비까지만 한다?)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이건 그냥 제가 눈치가 없는 것일수도 있지만요..... _(:3_ _)_ -
791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32:49>>788 앗 네! 고마워요!
>>789 네네! 시그마를 열심히 쓰러트리는 거에요! -
792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1:35:44>>790 음.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저는 루이주가 그렇게 느끼면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가끔 헤깔릴때도 있어서.. 오히려 마지막이더라도 이해가 안되면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그래야 캡틴도 파악하고 답을 해줄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눈치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연히 말해야하는거라고 전 보거든요. -
793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후 11:41:29저도 동일합니다. 그 부분은 아직 제가 부족해서 그런점이니 할말은 없지만요. 실력이 도통 늘지 않는건 괴로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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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44:11>>792 음음 네!
이왕 문제를 제기했으니 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같이 내보는 편이 좋겠죠....?
situplay>1482597365>388
개인적으로, npc들의 대사로 할 일을 제시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애매하다 싶을 때에는 이 때처럼 진행에 맞출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제시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3c -
795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1:47:01음. 그냥 저도 레스 끝 부분에 //이동해주세요! 이런식으로 적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어서 시그마 서큘러를 공격하라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말이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도 저번에 다이나모맨 죽은 줄 알고 앞으로 가려다가...(시선회피) -
796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47:35>>793
실력이라면...언젠가는 늘지 않을까요....?
음, 그런 점이 부족해도, 지금이나 다른 때 그랬던 것처럼 서로 조율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토닥토닥) -
797 ◆aA5bBlnaeU (1162562E+5) 2017. 1. 2. 오후 11:48:46다음부턴 부연 설명을 첨부하도록 할께요! 어쩌면 다음 스레에서부터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여러분들과 오래하다보니까 대사로 설명해도 어느정도는 알아들으시겠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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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52:35>>795
네네, 제가 말한 게 그런 거에요!
그 외에 지금처럼 뭔가 기존에 못했던 것 외의 다른 게 가능해졌다면 그런 것도 같이 살짝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직 공격하는 타이밍이 아닌데 이름없는 숲 깔았었죠...(말없이 토닥토닥) -
799 유우키주 (688001E+54) 2017. 1. 2. 오후 11:52:57사실 실력은..상대적인 느낌이니까 말은 안할게요. 근데 전 사실 지금도 나쁘진 않다고 봐서....
그리고 스토리는 좋으니까 괜찮다라는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캡틴! -
800 루이&재키주 (7438267E+5) 2017. 1. 2. 오후 11:57:40>>797 네넹!
음 저도 사실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레스주라....미안합니다...(시선회피) -
801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전 12:01:10>>799
아, 맞아요! 제 생각도 그래요!
스토리도 좋고 꾸준히 진행을 이어나가시는 점도 충분히 멋지니까! 괜찮아요! -
802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376998E+5) 2017. 1. 3. 오전 12:05:56수많은 내비들의 공격이 시그마 서큘러에 적중한 순간, 시그마 서큘러가 공격들을 모두 흡수했다가 파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광선을 뿜어내서 에이리어 하늘 곳곳에 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거지?!"
"건방진 놈들...!!"
"시그널맨. 저길 봐!"
재버워키와 크로스한 녹턴의 말에 곳곳에 뚫려있던 하늘중 한곳을 본 시그널맨과 다른 내비들 눈에, 하얀 에너지 형태의 무언가가 나타나 강력한 버스터를 쏘는것이 보였다. 그 옆엔 비슷한 체구의 다른 무언가가 두명 더 나타나 시그마를 공격하고 있었다.
[사라져라 괴물 자식!!]
[...간다!]
[이 세계의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
"소장! 보고 있나?! 저게 대체 뭐냐!"
"확실치는 않지만, 시그마 서큘러가 흡수한 엄청난 양의 에너지로 인해 한시적이나마 다른 차원이 열린 모양이야. 저곳에선 비욘다드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에너지가 느껴지고 있어."
"그럼 저긴... 아마 또다른 세계의 이곳이란 소린가? 자세히보니 록맨을 닮은거 같군. 저기 맨 앞에 있는 에너지체는 말이야. 목소리도 그렇고."
"한쪽은 헬맷이 포르테랑 유사하고... 또 한쪽은 고글형 헬맷인걸 보니 브루스인가?"
그 순간, 또다른 차원문에서 나온 에너지체가 시그마의 헬맷 오른쪽 뿔을 절단했다. 그 일격을 허용한 시그마가 비틀거리며 중얼거렸다.
"크으... 또 날... 방해하는거냐... 제로!!"
[끈질기구만 시그마. 패악질은 적당히 하라고.]
"제로라면... 그 바이러스 놈? 아니 저쪽은..."
"또다른 세계의 제로겠네. 여성형으로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시그마 서큘러의 강대한 힘으로 인해 곳곳에 열린 다른 차원문에서 각기 다른 모습의, 그러나 한편으론 익숙한 느낌이 드는 에너지체들이 시그마를 향해 공격을 개시했다. 분노한 시그마가 검은 오라를 광탄으로 바꾸어 발사해 반격을 해도, 사실상 에너지체인 그들에겐 별다른 타격없이 열려버린 차원문을 닫아버리는 정도에 그칠 뿐이였다.
"저거... 나야?"
"아빠 말대로라면 다른 차원의 너란 소리네. 좀 작지만 비슷해보여. 브루스랑 포르테도 있잖아?"
"그렇군. 기거에 저 제로라는 바이러스... 아니, 시그마와 동일한 레플리로이드도 있는걸 보니 그런거 같다 넷토."
부상당한 내비를 후퇴시키며 대화를 하던 넷토와 엔잔의 머리위로 거대한 함선이 나타나 시그마에게 레이저 포격을 가했다. 그 위엔, 흡사 헤비메탈 락커를 연상케하는 해골 징이 박힌 부츠에 가죽 바지를 입고 근육질 몸에 쇠사슬을 두른 철가면을 쓴 남자가 있었다.
[네오 아르카디아에 천박한 남자는 필요없다. 쫓겨났으면 곱게 뒤지라고 시그마.]
"데슬러놈...!!"
데슬러라 불린 남자가 입에서 푸른색 불꽃을 뿜어내 시그마의 광탄을 녹여 없애는 순간, 함선 안쪽에서 무언가가 빠르게 돌진해 시그마의 팔을 베었다.
"녹턴!! 너도 봤나!? 저 녀석...!!"
"...아아..."
검게 불타버린듯한 몸에 반쯤 불타 없어진 머플러를 하고 있는 에너지체를 본 시그널맨과 녹턴이 적잖게 당황했다. 그 에너지체가 손에 들고 있는 거대한 톱날검과 핏발이 선듯한 날카로운 눈을 보고 녹턴이 울먹거리며 중얼거렸다.
"니트로맨... 저건 니트로맨이야...! 틀림없어..."
"망할 자식...! 살아있었던건가...!!"
/록맨 시리즈 총출동! -
803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전 12:08:05이건 예상도 못했다!!(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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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전 12:08:52우와!! 우와아아!! (감탄
그나저나 니트로맨의 모티브가 또 이렇게 드러나는군요! :3c -
805 유우키&코만도맨 (0874649E+5) 2017. 1. 3. 오전 12:16:04시그마 서큘러에 모든 공격이 명중했다. 그리고 에이리어 하늘 곳곳에 구멍이 뚫리는 것을 보면서 유우키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어 순간 긴장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코만도맨도 이건 예상 못했는지, 순간 당황했다.
"무슨..일이 일어나는거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경계를 갖췄다. 특히 유우키는 빠르게 잔탄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은 절망이 아니라 곧 기적이었다. 수많은 에너지 형태의 무언가들이 시그마를 공격했다. 그 중에는 시그마가 방금전에도 말한 제로라는 존재가 있는 모양이었고 유우키는 그저 멍하니 그 모습들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시그마의 몸은 계속해서 베여나가거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에너지체들은 계속해서 시그마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시그마도 크게 당황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보이는 것은...
"...니트로맨...?!"
[니트로맨인가..! 살아있었나...!!]
생각도 못한 존재. 그 정체에 당황하면서도 유우키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니트로맨이 살아있었다니. 공간 저 너머로 사라진줄 알았던 니트로맨이 살아있었다니. 이것은 상당히 기쁜 일이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을 눈 앞에서 목격하면서 유우키는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시그마를 보면서 외쳤다.
"보았느냐! 시그마!! 우린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그리고 기적을 만들거야!! 지금처럼 말이야! 너에게 굴복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아!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 그걸로, 이 절망을 헤쳐나가고 세계를 지킨다!!"
[잘 들어라. 시그마. 이번이 마지막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우리는 절대무적이야!!"] -
806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전 12:27:55아니다 잠깐 잘못 봤구나
니트로맨 살아 있었군요!! :0 -
807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전 12:33:04네. 네. 니트로맨 살아있는듯 합니다!
-
808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전 12:48:19니트로맨이 어떻게 되었는가... 거기에 대해선 추후 새로 열릴 스레에서 밝혀질껍니다!
크흠 시간이 이렇게 되었으니 전 이만 물러날께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
809 루이&재키 - 이벤트 (3011283E+5) 2017. 1. 3. 오전 12:50:15"명중했...우왓!"
[조심, 또 조심!]
공격을 흡수한 시그마 서큘러가 파지직, 하더니 사방으로 광선으로 뿜어낸다. 에리어의 천장, 그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보이기 시작하는 에너지체들. 그것들도 역시, 시그마를 공격하고 있었다.
다른 세계의 록맨과 브루스와 포르테. 그리고 그들을 시작으로 또 나타난 다른 차원의 이들. 루이는 소장님의 통신과, 다른 이들이 하는 말을 들으며, 눈을 크게 뜨고 그 광경을 본다.
"저 사람...사람? 어쨌든 당신이...제로....."
시그마가 아는 '제로'의 모습을, 그는 눈에 담는다.
그리고 뒤이어, 그에게 공격을 퍼붓는 또 다른 함선과 거기서 나타난 다른 이들의 모습을, 루이는 하나하나 잊지 않으려는 듯, 옅은 미소와 함께 눈에 담는다.
[아, 나도 봤어, 녹턴! 정말 니트로맨이야, 라는 이야기!]
"와아, 정말이네...살아, 있었구나."
가슴이 벅차다, 저번과는 또 다른 감정이, 감격이, 영감이 흘러넘친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은 잠시 억눌러두기도 한다.
"여기서 또 널 쓰러트려야 할 이유가 늘어버렸네. 그려야 할 게 생겼어. 이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들어버리다니 역시 난 뼛속까지 그림쟁이인가 봐. 근데 말야, 네가 원하는 그런 세계에서는 그림 같은 거 평생 그릴 수 없겠지."
다시 흐려지는 시야를 닦아내고, 유메하라 루이는 다시 똑바로 선다. 그대로 시그마를 똑바로 본다.
"그렇게 사느니 이 자리에서 널 없애거나, 아니면 너와 싸우다 죽겠어. 이것이 나의 절망이자 희망이고, 내가 사는 방법이니까."
[그렇다면 나도 함께야. 나도 루 군 그림 계속 보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여기서 모두와 함께 시그마를 쓰러트린다, 라는 이야기.]
그 어느 때보다도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하며, 그는, 아니 그들은 다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그렇다니 고맙네, 역시 네가 최고야. 가자, 재키! 모두들!"
[응!]
//이건 정말 슈퍼 울트라급 올스타전이잖아요!
와....이런 걸 간지폭풍이라고 하는 걸까요! -
810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전 12:52:09헙...신나게 쓰다보니 너무 오래 걸려버렸네요...이번에도 미안해요! 8.8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캡틴도 유우키주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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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전 12:55:36저도 조금 늦게 봤습니다만..오늘은 여기까지로군요! 캡틴과 루이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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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전 1:04:56그리고 전 내일도...아니 오늘 아침에도 일찍 기상할 예정이라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굿나잇, 다음에 봐요! -
813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전 1:14:04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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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1:58:57유우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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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2:20:08루이주도 갱신이에요!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
816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2:35:43어서오세요! 루이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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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2:47:25>>816 네,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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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2:55:00>>817 오늘은 간만에 따뜻한것 같아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답니다. 이런 일이 잘 없는데 말이에요. 너무 따뜻해서 좋아요. 그런데 진짜 어제 스토리는 굉장했죠. 저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다 못해 호기심이 팍팍 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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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3:02:10맞아요, 여기도 오늘 영상 10도에요! :3
어제의 스토리...네, 굉장했어요! 정말 캡틴이 말씀하신대로 올스타전이 되었어요! 저도 이후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3c -
820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3:08:40말 그대로 올스타전. 그러니까 시그마는 처음에 괜히 자랑하려고 하지 말고 넷 세이버스가 휴가를 가 있을때 모든 것을 끝냈어야...(절레절레) 물론 그렇게 하면 진행 자체가 안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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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3:21:05그렇네요. 시그마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휴가 여부에 상관없이 그냥 쓸어버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때는 넷 세이버즈가 보족크와 연합하기 전이었으니까요...(절레절레)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역시 진행이 제대로 안 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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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3:29:25진행을 해야만 하기에 악당들은 언제나 방심왕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진행을 위해서니까 죽어라! 시그마!!(코만도 봄 발사) 오프 더 레코드에서 시그마가 나도 이러기 싫었다고 엉엉 우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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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3:46:37>>822 그렇죠...
음...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3c
어쩌면 다른 배우들과의 회식자리에서 같이 한잔 하다가 엉엉 울고 다른 배우들은 위로해주는 그런 광경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
824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3:58:55뭔가 막 벌써부터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시그마. 순둥이 성격이라던가. 시그널맨. 폭주 라이더였다던가.. 역시 이런 갭이 있어야 제 맛이죠. 오프 더 레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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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4:08:04>>824 그렇죸ㅋㅋㅋㅋㅋ그래서 오프 더 레코드 루이는 내숭 100단으로 생각해뒀어요!ㅋㅋㅋㅋ
오프레도 좋지만 엔딩 후의 후일담도 재밌을 것 같아요.
현재 시점에서, 최종보스전 이후에 루이가 반드시 하게 되는 행동이 있고...이것 때문에 잠시 소동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봐요.
이것도 또 후일담 시점에 따라 잠시 묘사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요... -
826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4:11:20엔딩 후의 후일담도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이후에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어른이 된 루이와 더 어른이 된 유우키가 만나는 이야기라던가..혹은, 반드시 하게 되는 행동 때문에 소동도..재밌을 것 같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캡틴이 어떻게 하실지가 중요하겠죠. 시간을 준다고 말씀하시긴 했지만, 캡틴에게 또 얼마나 시간이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일이고요.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 캡틴. 결국 훈련소 1월달에는 가게 되는 모양이고요.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
827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4:18:12>>826
그렇죠....아, 좀 더 시간이 지난 뒤...그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결국은 그렇죠...네. 저도 캡틴이 괜찮으실지 또 충분히 시간이 있으실지가 걱정이 되네요.... -
828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4:31:04아마도 캡틴의 지금까지의 말로 추정을 하자면, 훈련소에 가기 전에는 스레를 끝내고.. 며칠 시간을 주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와..진짜 이렇게 보니까 정말로 끝이 코앞이긴 하네요. 뭔가..되게 아쉬우면서도 섭섭한 기분이에요. 진짜 유우키나 코만도맨에겐 정 많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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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4:37:18>>828
음 제 생각에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그렇네요. 저도 루이랑 재키한테 정 많이 들어서...참 멀리까지 왔다 싶으면서도 아쉬워요.ㅠㅠㅠㅠ -
830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4:41:35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확실하게 장식해야겠죠. 이제 진짜로 얼마 안 남은 것 같고 말이에요. 마지막에 깔 음악을 좀 찾아봐야겠어요. 이렇게 또 저는 마굴 유튜브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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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5:02:01그렇죠!ㅠㅠㅠㅠ
마지막에 깔 음악...음. 저도 한번 생각해볼까 싶네요?
마굴 유튜븤ㅋㅋㄱㅋ너무 빠지시면 안되는 겁니다!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버려욬ㅋㅋㅋㅋ -
832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5:04: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게 잘 안됩니다! 음악과 동영상 보는거 너무 좋아해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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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5:15:08>>832 음, 사실 저도 가끔 그래요...!
저는 주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4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5:22:33>>833 최고지요. 유튜브의 마굴력은...! 아무튼.. 순간 생각한건데, 캡틴이 오면 다이스 버프라던가 그런거 없는지 물어봐야겠어요. 그래도 크로스인데 혹시 파워업 요소가 있진 않을까...싶기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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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5:31:38>>834 맞아요, 최고죠...
일단 루이는 배틀칩 소모 없이 데미지가 최소 250 이상인 공격을 날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상당한 파워업인 것 같지만...
그런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c -
836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5:34:00사실 제 가장 큰 관심사는 시그마의 에너지가 얼마나 떨어져있을지의 여부랍니다. 12만의 hp는 과연 어디까지 줄어들어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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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5:40:11앗 그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사방에서 딜을 넣었으니 말이죠...
어쩌면 HP는 의외로 많이 안 줄어든 것 같지만 방어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져서 이쪽에서 200짜리 날리면 저쪽은 2000대나 그 이상의 데미지를 입는다든가,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
838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5:43:23한방에 2000...(눈물) 그건 상당히 슬프군요. 그런데 루이주의 가설도 맞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4명이서 12만의 hp를 깍는것은 아무래도 힘들죠. 여러 의미로 말이죠. 그 정도의 딜이 들어간다면 해볼만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시그널맨과 녹턴이 자신의 의지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놀랐답니다. 완전히 데이터로 흡수되어서 유우키와 루이가 그들의 힘을 사용한다는 개념일줄 알았거든요. -
839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6:01:59>>838
아무래도 그렇겠죠...!
아, 그 부분은 저도 그렇긴 한데...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달까요. 제가 볼 때에는 유우키, 루이에게 합쳐진 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최종전을 위해 임시로 크로스 한 것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840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6:04:01네. 그래서 저도 납득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잠시 자신들의 힘을 빌려주기 위해서 최종전을 위해서 임시 크로스를 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최종전이 끝나면 다시 뿅하고 원래대로 돌아올 것 같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말인데... 저 에너지 구체들이 각각 유우키와 루이에게 크로스가 된다고 한다면.....
.......디지몬 프론티어?!(동공지진) -
841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6:11:26역시 그렇겠죠. 그러니까, 원래는 차차 준비하려던 걸 시그마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비장의 수단으로 꺼내려다 보니 부작용없이 크로스 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합쳐져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디지몬 프론티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요?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엔 그렇게까진 되지 않고 대신 쟤네도 같이 시그마를 때려준다는 설정으로, 시그마의 방어력이 깎이는 게 아니라 이쪽의 공격력이 뻥튀기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842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6:13:37요즈음은 가족들 일정이 변화한 관계로, 저녁 일찍 먹는 일이 많네요. 곧 저녁을 먹을 듯 합니다. 먹고 나서 조금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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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6:25:32설마 진짜로 디지몬 프론티어가 되진 않겠죠. 아마!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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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02:35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밥 먹고 심부름도 좀 갔다왔습니다!
설마 그렇게 되진 않겠죠...!ㅋㅋㅋㅋㅋ -
845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7:05:04크흡...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전 이제... 언제 훈련소로 갈지를 모르겠어요.
할 수 있는 모든 방도를 했지만 다 떨어졌거든요. 망했어!ㅠㅠ -
846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08:34>>845 안녕하세요 캡틴! 헉 그런 겁니까...! 8ㅁ8
네, 그럼 그 점 염두에 두도록 할게요....힘내세요 캡틴!!ㅠㅠ -
847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7:13:05어서 오세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그리고...캡틴..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다가 그렇게.. ㅠㅠㅠㅠ 진짜 언제 갈지 알 수 없다니..힘내세요!(눈물)
그리고 이번엔 유우키주가 식사를 하고 올게요! -
848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18:14>>847 네 맛있게 먹었죠!
유우키주도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849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7:19:43미래가 좀 불투명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을 힘차게 살아볼까 합니다. 설마하니 현역으로 강제변경 시키진 않을테니...
흠 사실 여기서부턴 나름대로 이벤트전이라 시그마 HP를 일부러 표기 안했습니다. 거기다가 여러분들의 의견이 맞아요. 이번건 일종의 임시 크로스 시스템이라서 시그널맨과 녹턴도 공격이 가능한겁니다. -
850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23:49>>849 저도 그래야겠어요!
앗 그렇군요! 이벤트전!
그리고 크로스...는 역시나 임시였군요. :3c -
851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34:50그나저나 제가 녹턴한테 과거사를 풀어준 적이 있었던가요...일부만 알려줬지 싶은데. 뭐 아무래도 좋지만요! 녹턴은 감이 좋으니 그 동안 한 말 다 주워듣고 눈치챈 것일지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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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7:43:22>>851
마침 크로스를 하면서 뒷사정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고 하면 말이 될지도... -
853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44:35>>852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3c -
854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7:56:17그리고 유우키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음. 그리고 시그마 hp가 표기를 안했다라. 그렇군요. 그럼 그냥 막 공격하면 되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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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7:58:48>>854
어서와요 유우키주! 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3c -
856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8:05:24다들 식사는 맛있게 하신 모양이군요! 흠 오늘은 조금 일찍 시작할까 하는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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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8:10:26오늘은 조금 일찍 시작한다라. 음. 한다면 저는 상관 없습니다. 혹시 오늘 스토리를 끝내실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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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8:11:42앗 네! 저도 괜찮아요!
잘하면 오늘 최종전이 끝날수도 있는 걸까요! -
859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8:26:51아마 일찍 시작한다면 가능할거 같기도 해요!
두분 다 괜찮다고 하신다니 곧 진행 레스를 가져오겠습니다! -
860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8:30:32>>859 넵!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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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8:33:29>>859 알겠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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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376998E+5) 2017. 1. 3. 오후 9:02:38[...]
검은 니트로맨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일행들을 잠시 노려보다가 이내 톱날검이 붙은 오른손을 들어 엄지를 세우고 전함으로 돌아갔다. 그 사이, 또다른 게이트에서도 또다른 세계의, 또다른 영웅들이 한데 시그마를 공격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행들에게 제로라 불렸던 에너지체가 말을 걸었다.
[저 녀석이 너희들이 사는 세계에까지 패악질을 벌일줄은 몰랐구만. 하지만, 저 녀석을 쓰러트리면 이 세상에 시그마란 존재 자체는 사라질거다. 녀석은 일종의 바이러스니까.]
"바이러스라고?!"
[시그마 바이러스, 우리가... 아니, 내가 살던 세계에서 저 녀석을 불렀던 이름이지.]
"제로!!!!!"
분노한 시그마의 공격으로 게이트가 닫혀버린 순간,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거대한 인공위성 하나가 전송되었다.
"저건?! 파이널 메테오인가! 저게 나왔다는건...!"
"소장이 말한 비장의 수단이란게 저거겠네."
[긴 싸움의 끝을 낼 시간이다! 모두의 힘을 파이널 메테오에 집중해다오!]
"두말하면 잔소리다! 시그마 네놈의 정체가 보잘것없는 바이러스라면 더더욱 두려울게 없지! 왜냐하면... 우리는 바이러스 버스팅을 특기로 하는!"
"넷 세이버스니까."
어느정도 힘을 회복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유우키와 루이에게 물었다.
"파이널 메테오에 힘을 전송하는건 간단해. 저 뒤에 있는 전원 장치에 너희들이 공격을 가하면 되는거야. 그러기 위해선 우리도 잠시 밖으로 나가야겠어. 이 싸움... 여기서 끝내자!"
"긴 싸움의 끝을 내는건 우리가 하는거다 제군들! 포기하지 마라!"
"건방진 놈들!!"
시그마가 파이널 메테오에 마구잡이로 공격을 가하는 것을 본 넷토와 록맨이 말했다.
"서둘러! 파이널 메테오가 부셔지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
/파이널 메테오의 전원을 향해 공격을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크로스는 해제될 예정이니 그점 알아두세요! -
863 유우키&코만도맨 (0874649E+5) 2017. 1. 3. 오후 9:22:31"바이러스?!"
[.....어이.. 바이러스였던거냐.]
생각도 못한 시그마의 정체. 그 정체를 듣고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멍하니 시그마를 바라보았다. 대체 뭐하는 녀석인가, 이세계에서 침투한 침략자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정체가 바이러스라니. 그저 웃음만이 나올 일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우스웠는지 코만도맨은 크게 웃으면서 유우키의 몸 속에서 통쾌한 웃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하하하하하! 뭐냐! 시그마! 네 녀석은 바이러스였던거냐!! 핫. 바이러스 주제에 스케일이 크게 노는군. 결국 바이러스는 바이러스다!!]
제로의 말을 듣고서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게 된 코만도맨은 계속해서 크게 웃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바이러스를 우습게 보던 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목소리에 유우키 역시 피식 웃었다.
"바이러스가 세계를 전복한다. 꿈이 커도 너무 크잖아. 시그마. 네가 바이러스라는 것을 안다면 더 이상 망설일 것도 업성! 넷 세이버스로서 바이러스를 딜리트한다!!"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갑자기 거대한 인공위성 하나가 모두의 눈앞에 비쳤다. 파이널 메테오. 그것이 바로 유이치로가 말한 비장의 수인걸까? 그것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 비장의 수에 따르기로 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코만도 봄 발사장치를 위로 들어올린 후에, 파이널 메테오를 향해서 코만도 봄을 날렸다.
"긴 싸움의 끝..!! 여기서 이 싸움은 끝이다!! 시그마!!"
시그마에게 선포하면서, 그는 코만도봄을 파이널 메테오를 향해서 발사했다. 그리고 그 파이널 메테오는 전원 장치 부근에서 연쇄폭발을 여러번 일으켰다. -
864 루이&재키 - 이벤트 (3011283E+5) 2017. 1. 3. 오후 9:33:10루이는, 검은 니트로맨에게 따라 엄지를 들어보이며, 옅은 미소로 인사를 대신한다. 다른 차원까지 가버렸으니 이제 다시 만나긴 힘들겠지,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렇게도 생각해본다. 언젠가 시그널맨이랑 녹턴하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
그러다 문득 들리는 낯선 목소리에 그 쪽으로 고개를 들려, '제로'의 말을 유심히 듣는다.
"시그마, 바이러스..."
[하아, 이 무슨 운명의 장난같은 이야기...]
"그러게....그래서 다른 내비들을 조종할 수 있었던 건가."
루이가 놀란 듯 입을 열고, 재키가 한숨을 쉬었다. 제로의 말대로라면 이건 정말 운명의 장난이 아닐 수 없다고, 둘은 생각한다. 저쪽 세계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시그마가 이쪽 세계의 시그마 프로그램을 만나서, 전뇌세계와 현실세계가 서로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이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으니.
제로는 곧 시그마의 공격으로 게이트가 닫혀버려
사라지지만, 뒤이어 거대한 인공위성 하나가 전송되어 온다.
"운명의 장난질이라고 해도, 그딴 데 지지 않아. 바이러스 정도야, 껌이지."
[당연하지! 우리가 누군데.]
잠시 거대한 인공위성을 올려다보며 다시 한 번 허세를 부려본다. 그리고, 다시 자신들로부터 조금 멀어져 가는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우리도 간다!"
[응!]
또 다시, 배틀칩 하나를 장전한다. 이번에는 캐논 칩. 나란히 기합을 넣으며 손에 장착된 캐논을, 파이널 메테오의 전원부를 겨누어 쏜다.
"하아아아앗!"
[이야아아압!] -
865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9:38:06이 와중에 중간에 엔터 잘못 입력한 부분이...(눈물)
음, 생각해보니 시그마가 뿌렸던 에레보스 칩이 내비들이나 칠보검을 폭주하게 만들었었죠...이거 이제보니 록맨X쪽의 이레귤러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것도 시그마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었을까요! -
866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9:45:44엇?! 정말로 생각해보니...?! 그런 느낌인걸까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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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376998E+5) 2017. 1. 3. 오후 9:50:43"웃기지 마라...!! 나는...!!"
"그러고보니 이상하다고 느꼈지."
브루스가 공격을 보태주며 시그마에게 말했다.
"본디 높으신분들은 남을 깔보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눈을 아래로 내려깔게 되지. 하지만 시그마... 넌 그러지 않았어. 넌 방금 그 제로라는 에너지체와 대화할때 아래서 위로 올려다봤지. 그건 두려움이 담겨있다는거다. 뭐가 두려운거지? 정체가 까발려져서 그런거라면 넌 그저 보잘것없는 바이러스일 뿐이다."
"확실히... 그렇다면 역시 시그마의 본질은..."
엔잔과 넷토가 동의하던 순간, 시그마가 미친듯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 나는 바이러스다! 내 육체는 이미 한참전에 없어졌고 정신체로서 떠돌고 있지!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네놈들이 싸그리 죽어버리면 이 진실을 아는 자는 없다!! 여기서 멸해라!! 넷 세이버스!!"
"그럴수야 없지."
녹턴이 먼저 크로스를 분리해 시그마가 뿜어대는 검은 오라를 막아내며 말했다.
"그럼 가볼까. 널 제2의 네뷸라로 만들 순 없으니까."
"또 네놈이냐 카피로이드! 투쟁뿐인 세상이였다면 우라 인터넷은 멸망하지 않았을꺼다!!"
"아니, 틀려. 설령 그렇다 해도 거긴 내가 알고 있던 우라 인터넷이 아니야. 모두와 함께 울고웃던 추억... 그런건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라고!"
"뭐라도 안다는것처럼 떠드는군!"
"세레나드에게 배웠으니까. 우린 다가올 미래를 위해 싸워나가는 거야. 너는 그 미래를 부정하며 그저 도망치는거 밖에 못하는 겁쟁이일 뿐이야."
"닥쳐라! 건방진 놈... 되다 못한 카피로이드 주제에 뭘 안다고 떠드는거냐!!"
녹턴의 일침에 시그마가 거대한 팔로 녹턴을 찍어누르려 하며 말하자 녹턴이 초승달 파편을 엮어 채찍처럼 시그마의 팔을 도려내 탈출하며 말했다.
"...알고 있어. 한번은 고향을 버리고 도망쳤던 나니까. 더 이상 그런 역사가 반복되게 하진 않겠어!"
그 말과 함께, 초승달 파편을 파이널 메테오의 전원 장치를 향해 쏘며 녹턴이 물러나자 시그널맨이 사이랜더와 함께 출동하며 말했다.
"그럼, 본관도 최후의 전투에 임해보도록 할까!!"
"싸우는 교통안전... 너라면 알고 있겠지? 보족크가 어째서 투쟁을 반복해왔는지!"
"보족크는 투쟁을 통해 얻는것은 알고 있었을지 몰라도, 투쟁으로 인해 잃는것의 아픔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녀석들은 결코 사회로 돌아가지 못했던거다. 그리고 그건, 네놈도 마찬가지다 시그마!"
"얻는것이 잃다면 잃는것도 있는게 당연한 것! 그 두개가 양립되는 일따윈 일어날 수 없다!"
시그마가 그렇게 외치며 양팔을 무수한 빔과 함께 쏘아내자 시그널맨은 사이랜더와 함께 양 주먹을 받아치며 외쳤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게 인간이란거다!!!"
시그널맨이 시그마의 공격을 받아친 순간, 통신으로 유이치로의 외침이 들려왔다.
[에너지 전개! 다들 사각에서 물러나도록 하렴!]
/시그마와 곧 있을 파이널 메테오의 공격을 피하며 움직이는 레스를 써주시면 됩니다! -
868 유우키&코만도맨 (0874649E+5) 2017. 1. 3. 오후 9:55:06"너는 항상 너의 생각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부정하는구나. 그러기에 부정당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어? 시그마?"
[불쌍한 녀석이다.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거겠지.]
계속해서 타인을 부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이제 시그마에게 동정심마저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할 수 없어보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시그마는 너무 먼 길을 와버렸다. 한낱 바이러스. 그런 존재일 뿐인 이가 하기에는 너무나도 심각한 짓을,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감행했다. 그러기에 용서할 마음은 없었다.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네트워크 세상을 지킨다.
그것이 바로 넷 세이버즈가 할 일이었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눈 앞의 이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다.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전부 파괴하려고 한 시그마만큼은 용서할 수 없었다.
크로스가 해체된 후에, 자신 역시 시그널맨과 함께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유이치로에게서 통신이 들어왓다. 사각으로 물러나라는 말. 그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루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루이! 가자!! 휘말리면 곤란하니까!"
[교관도 빨리!!] -
869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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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10:06:46아...아니?! 막판인데 이러기 있기입니까?! 캡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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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루이&재키 - 이벤트 (3011283E+5) 2017. 1. 3. 오후 10:24:26"아, 그러세요."
시그마의 말에 루이가 시그마의 공격을 피해 몸을 빼며 비아냥거리듯 던지고, 재키도 콧방귀를 흥, 뀐다. 누가 누굴 멸해? 웃기지마.
그들은 이미 직설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이미 수 차례나 시그마를 용서하거나 살려둘 마음이 전혀 없음을 드러냈고, 그 마음은 아직도 그대로다. 그건 애초부터 그가 바이러스든 아니든 상관없었다. 그들에게 시그마는, 이미 그들과 그 주변 이들에게 수없이 상처를 내고 눈물을 흘리게 한 용서할 수 없는 이니까. 죄인에게는 심판을.
크로스가 풀리며 다시 나타나서 시그마의 공격을 잘 막아내는 시그널맨과 녹턴에게 엄지를 들어보이다가, 소장님의 통신과 유우키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네네, 갑니다! 드디어 올 게 왔네."
그렇게 말하며, 유우키와 함께 파이널 메테오의 공격범위 밖으로 물러난다.
그리고는 혹시나 공격의 여파가 닿을 것을 염려해서, 그새 쿨타임이 다 끝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다시 설치한다.
[자아, 다들 위험하니 이쪽으로.]
반구형 방어막이 설치되고, 재키가 주변의 이들을 부른다.
// >>869 (선글라스)
막판에 뭐에요! 전 X 시리즈 잘 몰라서 이제서야 알아챘다고요!!ㅋㅋㅋㅋ... -
872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10:35: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의 기억을 지우려고 하다니! 캡틴! 이러기 있기입니까?!
-
873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376998E+5) 2017. 1. 3. 오후 10:39:34재버워키가 설치한 방어막으로 별다른 방어 기술이 없는 내비들이 옹기종기 모이는 사이, 시그널맨은 떨어지는 녹턴을 받아서 사이랜더와 함께 슬라이딩해 도착했다.
"늦을리가 없지!"
"그건 좋은데... 좀 내려놔주지 않을래?"
"아, 미안하군. 그나저나 제군들 모두 조심해라! 휘말리면 목숨은 장담 못한다!"
녹턴이 얼굴을 붉히며 말하자 시그널맨이 무심하게 녹턴을 툭 놔줬고 졸지에 맨 바닥으로 떨어진 녹턴이 엉덩이를 문지르며 툴툴댔다.
"정말... 바로 옆에서 지켜만보는 내비 마음도 어지간히 모르네... 그게 너다운 거라지만..."
"응? 뭐라고했나 녹턴?"
"아무것도 아냐."
그러는 사이, 파이널 메테오의 끝에서 무지개색의 빔포가 뿜어져나와 시그마를 공격했고 시그마는 한손으로 이를 방어하며 말했다.
"으윽...! 이런 걸로 날 쓰러트릴 수 있을꺼라...!!"
[아직 출력이 부족한건가...!]
"소장! 저 빔... 아니, 메가입자포에 직접적으로 공격하는걸로도 에너지 보급이 가능한가!"
"그렇긴하지만... 아니 잠깐만! 지금 같은 상황에선 파이널 메테오가 아닌 시그마를 공격하면!"
"그럼 정해졌네. 그렇지?"
녹턴이 록맨을 슥 바라보자 록맨이 흠칫 놀라 말했다.
"넌..."
"세레나드의 일은 나중에 말하자. 자, 우리 모두에게 명령을. 전설의 넷 내비 록맨."
"...모두들! 가자! 시그마에게 마지막 공격을 하는거야!"
록맨의 외침에 응답하듯, 닫히기 시작한 게이트 너머에서 에너지체들중 일부가 마지막 공격을 가했고 곧 수많은 넷 내비들도 시그마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
"이놈... 들...!!"
"우린 모두하고 함께 살아갈꺼야! 시그마! 너의 꿈은 결코 여기선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고!"
"이루지도 못할 꿈에 집착하는 망념 따위에게 우리가 사는 세계를 내줄 순 없지!"
"이것으로 끝이다!"
내비들의 공격에 자세가 무너져가는 시그마가 양손으로 입자포를 막아내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에 사이랜더의 파츠를 장착하고 외쳤다.
"썩 사라져라 시그마!!"
"너의 꿈을 위해서... 우리들 모두의 꿈을 없애려하지마!"
녹턴도 초승달 조각을 거대한 크기로 만들어 시그마에게 투척했고 뒤이어 유이치로의 격려가 들려왔다.
[믿는거다...! 우리들의 힘을! 우리들의 미래를!!]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이랜더 캐논:.dice 400 500. = 401
대상:시그마츠바이
녹턴.EXE
HP:500
세인트 크레센트 샷:.dice 400 500. = 481
대상:시그마츠바이
/막판 공격! 시그마에게 모든 화력을 집중하시길! -
874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10:40:43그러고 싶진 않았지만 루이주가 결코 간과할 수 없는걸 알아차렸거든요.
네, 사실 그때부터 이미 시그마의 설정은 잡아놨습니다. 대충 X 세계관에서 쫓겨난 바이러스로 잡아놨긴 했지만요. -
875 유우키&코만도맨 (0874649E+5) 2017. 1. 3. 오후 10:58:10어느새 시작된 마지막 공격. 미래를 위한 일격.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유우키는 무슨 공격을 할까 하다가 피식 웃었다. 여기서는 화려한 마무리 한방을 준비하는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그렇기에, 그는 오른손을 높이 들고 큰 목소리로 외쳤다.
"코만도 스쿼드 어셈블!!"
역시 마지막은 이것이 좋다고 그는 판단했다. 그의 외침에 맞춰서 커다란 전차가 앞에 나타났고, 유우키는 그 위로 빠르게 올라탔다. 그리고, 전차 안에서 병졸들이 튀어나왔고 그들은 각각의 화기를 올려 시그마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유우키가 각을 잡고 지시를 내리자 모두가 일제히 화력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어 유우키 역시 자신의 모든 화력을 시그마에게로 날렸고 그야말로 거대한 불바다를 만들면서 시그마를 감싸기 시작했다.
수도 없는 탄알을 쏘고, 쏘고, 또 쏘고.. 정말로 강력한 폭발음을 낸 후에 모든 탄알을 전부 소비한 다음에야 유우키는 검은색 연기 너머의 시그마에게 외쳤다.
"어떠냐! 시그마! 이것이 우리들의 힘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이다!!"
//
.dice 600 700. = 615 -
876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10:58:30마지막까지도 다갓은 저에게 친절하지 않군요.(눈물)
-
877 루이&재키 - 이벤트 (3011283E+5) 2017. 1. 3. 오후 10:58:49루이가 시그널맨과 녹턴을 보며 옅게 미소짓고, 재키는 휘이, 휘익, 하고 휘파람을 분다.
그리고 파이널 메테오에서 발사되는 빔포를 따라 시선을 옮긴다.
"저걸 막아냈어...?!"
[독한 것.]
발사되는 빔포를 한 손으로 방어해내는 시그마를 보고 루이가 다시 긴장하고, 재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중얼거린다.
그러다, 녹턴을 따라 록맨에게 시선을 옮기고, 그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다른 내비들을 따라 시그마를 공격하기 위해 또 다시, 배틀칩 하나를 사용한다.
[아, 이럴 때 쓸 레어칩 하나쯤 아껴두자고 할걸.]
"뭐 어때. 내가 말했지."
사용하는 배틀칩은 록볼. 손에 쥐어진 동그란 폭탄을, 야구선수가 강속구를 세게 던지듯, 시그마를 향해 휙 던지는 것으로, 공격에 동참한다.
"너 같은 거한테! 지지 않을 거라고!! 간다!!"
[그래! 맞아라아아앗!]
.dice 200 300. = 280
//앗 그랬군요!ㅋㅋㅋㅋㅋㅋ -
878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11:01:22>>875-876 (토닥토닥)
진짜...코만도맨 SP칩 쓸 때 그거 쓸까 다른 칩 쓸까 잠깐 고민했는데...이럴 줄 알았으면 아껴둘걸 그랬나 싶어요. (바보 (눈물 -
879 유우키주 (0874649E+5) 2017. 1. 3. 오후 11:10:38음. 그래도 코만도맨SP칩을 써주셔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감동했었어요! 전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려고 전차를 불러봤답니다! 다갓은...(눈물)
-
880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11:19:04>>879 그랬다니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 음, 좀 더 멋진 상황에 쓸 수도 있었는데 그냥 써버린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 상황에 코만도 스쿼드라니 멋진 것 같아요!! 이번엔 못 나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차는 강력하니까요!! -
881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376998E+5) 2017. 1. 3. 오후 11:20:45"크으...! 나의 꿈... 나의 꿈이... 이런 곳에서...!!"
시그마가 다시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유우키와 루이의 공격이 시그마의 양팔에 적중했고 그것이 전투의 흐름을 바꿨다. 수많은 총탄과 함께 날아든 록볼이 폭발하자 안그래도 여러군데 부상을 입었던 시그마는 무의식적으로 팔을 내렸고 그 순간 파이널 메테오가 스스로 부셔질 정도의 출력으로 쏘아낸 메가 입자포가 시그마의 가슴을 관통했다.
"끝났다...!!"
"아아...!"
거대한 시그마의 신체가 무너져 내리며, 몸 곳곳에 난 상처 사이로 검은 데이터가 소멸되고 있었다.
"어리석은 놈들...!! 기억해둬라...!! 인간의 사념으로 인해 잊혀진 자들이 생겨나는 한...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원념이 되어서라도.... 다시..... 돌아오겠다......!!!"
일행들을 비웃듯 시그마가 악이 서린 목소리로 저주를 남기던중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록맨과 브루스를 보았다.
"결국... 난 이곳에서도... 네놈들에게... 지는건가...!!! 엑스으으으으--!!!!!!!"
시그마는 록맨과 브루스를 향해 손을 뻗으며 단말마를 내질렀으나 그 손이 닿는 일은 없었다. 마침내, 시그마의 거대한 육신이 무너져내리고 그 안에서 검은 데이터가 모조리 소멸하자 암흑요새에 있던 불온한 기운이 모두 사라졌다.
"...넷토..."
"아아... 끝났어 록맨..."
[시그마 바이러스의 소멸 확인...! 전뇌세계와 합쳐졌던 인간 세계도 다시금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어...!]
"우리들의 승리다!!!"
시그널맨의 그 말을 신호로 모여있던 모든 내비들과 인간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 마침내,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
882 유우키&코만도맨 (0874649E+5) 2017. 1. 3. 오후 11:31:01"사라지지 않으면 다시 막으면 돼. 네가 몇번을 나타나도, 몇번을 부활해도 다시 막으면 되는거야."
[그렇다. 군인으로서 너를 몇번이고 막겠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니까.]
무너져내리면서, 자신들을 비웃는 시그마를 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차가운 어투로 말했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 모두를 부정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그 모습은 정말로 가련하기 그지 없었다.
정말로 가련하고 가련하기 그지 없어서 눈을 감을수밖에 없었다. 도데체 무엇이 시그마를 저렇게 만들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굳이 신경은 쓰지 않았다. 무슨 이유가 있건, 시그마가 한 일은 용서받을 수 없었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곧 검은 데이터가 모조리 소멸해버렸다. 그리고 모든 불온한 기운마저 사라져버렸다. 즉 이것은 모든게 끝났다는 이야기. 말 그대로 모든게 끝낸만큼 유우키는 피식 웃었다. 그리고 모두를 향해서 엄지 손가락을 척 올렸다.
"모두들 수고했어!! 그리고 코만도맨도..!!"
[훗. 너도다. 유우키. 이래야 나의 오퍼레이터지.]
언제나 그랬듯이 유우키는 씨익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올렸다. 그리고 아주 있는 힘껏 크게 그곳에 외쳤다.
"우리들의 승리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겼다! 드디어 이겼다! 시그마를 물리쳤다!! -
883 유메하라 루이&재버워키 (3011283E+5) 2017. 1. 3. 오후 11:47:35"드디어...."
드디어, 복수가 끝나간다. 그동안 그들을 괴롭혀 온 이가 무너져내린다.
시그마의 악이 서린 목소리에도 루이는 두려움 없이, 그러나 무표정하게 그를 똑바로 쳐다본다.
"아니지, 여태까지 네가 한 짓을 생각해보면 널 저주해야 하는 건 내 쪽이지. 네가 원념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면 나는, 몇 번이고 너를, 너의 이름으로 나타나는 그 구질구질한 잊혀진 자들을 쓰러트려줄 거야."
[나도 동감이야. 나도, 루이 군과 모두와 함께 너나 너같은 것들이랑 계속 맞서 싸울거야. 그런 이야기.]
무너져 내려 사라져가는 시그마를 보며 루이와 재키는 스스로에게 맹세한다.
그러다 시그마 바이러스의 소멸을 확인하고, 세상이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말에, 그제서야 루이는 환히 웃는다.
[드디어 끝났어, 루이 군!]
"응! 드디어, 끝났어!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네, 유우키 형도요!"
[응응, 모두들 많이 수고했어!]
기뻐하며 재키와 그런 말을 주고받던 루이는,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유우키에게 따로 엄지를 올려주다가, 유우키가 우리들의 승리라고 크게 외치자 잠깐 화들짝 놀란다. 그렇지만, 곧.
"우리가 이겼다아아아아아!!"
[응!! 우리가 해냈어!]
그들도 따라 외친다. 그러다 문득 재키가 이렇게 외치자.
[모두들!! 멋졌다는 이야기야! 도와줘서 고마워어어어어!!]
루이가 작게 아, 하더니, 또 따라 크게 외친다. 환히 웃으며.
"모두들!!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아아아아!!" -
884 루이&재키주 (3011283E+5) 2017. 1. 3. 오후 11:48:36네, 드디어!! 드디어 이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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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aA5bBlnaeU (1376998E+5) 2017. 1. 3. 오후 11:49:12???:칠보검... 보족크... 그외 친구들... 다 끝났어...
-
886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1376998E+5) 2017. 1. 3. 오후 11:54:27모두가 승리를 기뻐하는 사이, 시그널맨과 녹턴은 무너져내린 시그마의 잔해를 보고 말했다.
"그럼 이건 어떻게 할까?"
"안에 있던 시그마 바이러스가 빠져나갔으니 이건 단순한 고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군. 회수해서 동상이라도 세울까? 두고두고 조롱거리로 써먹자고."
"아, 그거 명안."
씩 웃은 녹턴이 시그널맨을 바라보며 살며시 어깨에 기대려던 순간, 시그널맨이 뭔가를 깨달은듯 넷토와 록맨에게 달려가는 바람에 그대로 넘어져버렸다.
"......하아..."
녹턴이 넘어진채로 한숨을 쉬거나 말거나, 시그널맨은 록맨에게 악수를 청하며 말했다.
"10년전, 제군에게 패배했던 싸우는 교통안전은 마침내 세계를 구하는 위대한 전장에서 살아남았다! 자신만의 정의를 고집하고 강요하던 본관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준 그 힘에! 감사를 표한다!"
"아, 아니 뭘..."
록맨이 부끄러운듯 웃으며 악수를 잡는 것은, 어떤 면에선 세대 교체를 의미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던 넷토에게 엔잔이 다가와 말했다.
"다른 사람들과 내비들을 돌려보내도록 하지."
"알겠어. 부탁할께 엔잔. 그나저나 시그널맨이라고 했지? 그 시그마 서큘러는 어떻게 할꺼야?"
"아차! 그걸 잊고 있었군! 브루스라 했나! 보족크의 난폭자들은 남아 있으라고 전해라!"
"알겠다. 그걸로 널 사지절단한 것에 대한 사과가 된다면야."
"그 빚은 나중에 넷 배틀로 다시 갚도록 하지!"
씩씩거리며 돌아온 시그널맨이 유우키와 루이에게 말했다.
"제군들! 시그마 서큘러가 있는 이곳 최상층으로 오도록! 회수하든 파괴하든 일을 마무리 지어야지!" -
887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전 12:04:18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길었다. 길다 못해 정말로 힘들고 지치는 싸움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이렇게 보상받았고 다시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다. 여기서 시그마가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지만 다시 나온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자신은 시그마와 맞서 싸울 생각이니까. 몇번이고, 몇번이고..
벽에 기댄채 그는 팔짱을 끼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작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아버지, 어머니, 유우나. 그리고 친구들아. 나는 모두를 지켰어. 세계를 지켰어. 모두를 지켜낼 수 있었어. 그렇게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휴식은 그렇게 길게 이어지진 못했다. 시그널맨이 자신을 부르고 있었다.
"시그마 서큘러의 회수와 파괴. 시그마 서큘러는 파괴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건 여기에 있어서는 안돼."
그런 위험한 것이 있다면 또 누군가가 어떻게 이용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유용하게 쓴다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위험성이 너무나 거대했다. 그러기에 그는 시그널맨에게 그것을 파괴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의견엔 코만도맨도 동의했다.
[굳이 그런게 없어도 문제는 없을터다. 제 2의 시그마, 제 3의 시그마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파괴하는게 맞을 것이다. 나도 유우키의 의견에 동감이다.]
천천히 시그널맨이 있는 곳으로 그는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그마 서큘러를 바라보았다. 역시나 저것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기에 빠르게 파괴하고 싶은 마음이 유우키의 머릿속에 가득 차올랐다. -
888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전 12:11:13[거의 다 끝났네.]
"응. 다 끝났지. 그러니까 우리 이제 뭐 할까...?"
[그러게. 루 군은 뭘 하고 싶어?]
"나? 나는...."
루이는 잠시 바닥에 주저앉아 쉬며, 그의 귓가에서 속삭이는 재키와 몇 마디 주고받다가. 문득 들려오는 시그널맨과 녹턴이 주고받는 이야기에, 둘 다 그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동상이라..."
루이가 가만히 중얼거린다. 나쁘지 않겠네. 그러다 시그널맨에게 기대려던 녹턴이, 시그널맨이 록맨에게 가버리는 바람에 휘청, 쓰러지자 안타까운 듯 아, 한다. 재키는 그 모든 광경을 보며 간간히 키득키득, 웃는다.
그리고 시그마 서큘러가 있는 최상층으로 오라는 시그널맨의 말에, 루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고개를 끄덕인다.
"저도 동감이에요. 더 이상 누군가가 그런 걸 악용하는 건...이제 더는 싫어요."
그리고 유우키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그 쪽으로 같이 걸음을 향한다. -
889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6584224E+5) 2017. 1. 4. 오전 12:24:16"잠깐만."
녹턴이 뒤늦게 몸을 일으키며 시그널맨에게 말하자 시그널맨이 물었다.
"왜 그러지 녹턴?"
"소장이 그랬지? 시그마 서큘러는 시그마 프로그램이 남긴 일종의 백업 프로그램이라고말야."
"그랬었지."
"그럼... 대화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어. 파괴하기 전에 잠시만 나에게 시간을 주지 않겠어?"
녹턴이 잠시 말을 멈췄다가 하늘을 보며 말했다.
"그동안 너무 많은 내비들이 스러져갔어... 조금이라도 녀석에게 물어보고 싶어. 왜 그랬냐고, 진짜로 네가 원한게 이런거였냐고말야."
"시그마의 말대로라면 별다른 대답은 없겠다만... 뭐 사실 본관도 궁금하긴했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지. 우선 알아낼만큼 알아내고나서, 괘씸죄로 파괴해버려도 누구도 뭐라하진 않을거다."
"그거 완전 악당이나 할 발상인데?"
녹턴이 킥킥 웃으며 그의 뒤를 따라 최상층에 위치한 링크를 타고 이동했다. 그곳엔, 반쯤 파괴되어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시그마 서큘러가 놓여있었다.
"너무 많은 데이터를 송신하고 무리하게 재구성을 해서 회로가 손상되었군. 굳이 파괴하려 용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파괴될 운명이다 제군들. 안타깝게 됐군."
"그럼 잠깐만..."
녹턴이 눈을 감고 손을 들어 시그마 서큘러에 살짝 대자, 일행들의 머릿속에 시그마 서큘러의 음성이 들려왔다.
"전쟁... 투쟁... 인간이 있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전쟁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무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나를 버린 인간들은... 나선과도 같이... 투쟁이란 운명을... 정해놨기에...! 나를... 버리고...! 잊어버리고...!"
어쩌면 시그마 서큘러의 말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고 인간에 의해 잊혀진 프로그램의 절규와도 같았다. 만약 누군가가, 단 한번이라도 시그마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줬다면, 지금까지의 비극은 없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녹턴은 조용히 읊조렸다.
"...아니, 아니야. 아니라고 수천번이라도 외치겠어. 투쟁으로 인해 잃은 목숨보다, 구해진 목숨의 수가 많아지면, 나선의 투쟁은 언젠가 종언을 맞이할테니까. 아니, 반드시 맞게 하겠어. 그게 바로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들의 책임이자 사명이니까."
"그러니 이 세상에서 떠나라 시그마 프로그램. 너의 관한 모든 일을 세상에 알리겠다. 그로서 애초에 너처럼 좋을대로 만들어지고 좋을대로 버려지는 것들이 없게 하도록."
/시그마 프로그램에게 각자 앞으로의 다짐 같은걸 말해주세요. 그러면 작은 선물이 있을지도? -
890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전 12:35:34녹턴이 시그마 서큘러에 손을 대자 유우키의 머릿속으로 시그마 서큘러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시그마 프로그램의 말일지도 모른다. 자신을 버린 인간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의 말.
그 말에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시그마 프로그램도, 피해자일지도 모르니까. 다른 세계에서 온 바이러스, 시그마에게 이용당한걸지도 모르니까. 머릿속에 울리는 절규를 들으면서 유우키는 조용히 임묵을 지켰다.
자신을 잊어버린것에 대한 원망, 증오. 그 모든것을 느끼면서 유우키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인간이 있는한 전쟁과 투쟁은 사라지지 않을지도 몰라. 무기도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 혼란속에서 모두를 구하려는 행동도 사라지지 않아. 절대로."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래도 모두가 투쟁과 전쟁을 하는건 아니었다. 그 중엔 분명히 전쟁과 투쟁을 막으려는 이도 존재하고 있었다.
"이번 사태에서 우리처럼 다른 누군가를 지키려는 이도 있어. 빛과 그림자가 있듯이, 어두운면이 있으면 밝은 면도 있는거야. 적어도 우리 넷 세이버스는 계속해서 지킬거야. 그런 투쟁과 전쟁 속에서 죄없는 모두를 말이야. 더욱 더 강해져서, 더 많은 이를 지켜낼거야.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기 위해서. 모두를 내 힘으로 지켜내기 위해서. 그게 바로 내 바램이야. 시그마 프로그램."
[훗..오퍼레이터가 그것을 바란다면 나도 따라야겠군.]
코만도맨이 피식 웃으면서 입을 열었고 유우키는 그 목소리에 피식 웃으면서 자신의 뜻을 시그마 프로그램에게 전했다. 자신이 가야할 길은 모두를 지키기 위한 오피셜 넷 배틀러. 더 이상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한 것에는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지금처럼 자신의 소중한 이들, 그리고 세상을 지키는 일이니까. 그렇게 그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
891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전 1:06:44시그마 서큘러와 대화가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는 녹턴의 말에 루이는 그게 말이 돼? 라는 듯한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지만, 아무 말 없이 시그널맨과 녹턴의 뒤를 따른다. 재키 역시 말없이, 그 상황을 지켜본다.
최상층. 반쯤 파괴되어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그리고 아마도 곧 파괴될, 시그마 서큘러. 그것을 가만히 쳐다보던 루이는, 녹턴이 거기에 손을 대자 머릿속에 들리는 음성에 화들짝 놀란다. 그것은 너무나도 한으로 가득찬 말들이었기에.
그러다 녹턴이 읊조리는 말과, 시그널맨이 다짐하는 말을 듣는다.
나도 뭔가 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시그마 서큘러를 노려보는 루이의 입은 몇 초간 꼭 다문 채 열리지 않았다. 왜냐면, 미우니까. 그렇게 말해봤자, 억울하다고 외쳐봤자 결국은 너도, 시그마의 편을 들어준 잊혀진 자들 중 하나잖아. 마음 한 구석에 남은 미움이, 그렇게 소리없이 말한다. 눈 앞에서 절규하는 것을 동정하기에 그는 너무 어리고, 그가 가졌던 분노는 너무나도 컸다.
그런 루이에게 재키가 조용히, 그에게만 들리게 속삭인다. 성불시켜 준다고 생각해. 그 말에 루이는 한 번, 심호흡한다. 그리고, 그제서야 입을 연다.
"잊혀진 게 불만이면, 잊지 않으면 되잖아. 물론 인간이라는 게 완벽하질 못하니 그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이 있고, 기록을 남기는 이들이 있는 거겠지. 그러니까, 나도.
"최소한 기억하려고 노력은 해줄게. 억울하게 잊혀진 이가 있었다는 걸. 그리고...억울하게 상처받는 이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고 그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는 걸. 물론, 나도 꿈꾸기만 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거야. 다른 사람들도 그럴거라고 믿어."
[루 군이 그러고자 한다면, 나도 그럴 거야. 루이 군의 곁에서. 같이 기억하도록 할게.]
약간 퉁명스럽게, 그러나 나름대로의 진심을 담아, 나름대로의 결의를 말해본다. -
892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전 1:18:01뭔가...이제 진짜 끝이구나..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정말로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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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전 1:23:11>>892 정말, 그렇네요....저도 그래요.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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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6584224E+5) 2017. 1. 4. 오전 1:36:07[얘들아.]
"소장?"
유이치로가 통신을 걸자 의외라는듯 시그널맨과 녹턴이 동시에 물었다.
[나도 잠시만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시그마 프로그램의 개발을 반대했던 사람의 아들로서 말이야.]
"뭐 좋겠지. 빨리 하는게 좋을거다 소장. 이 녀석... 곧 파괴될듯 하니까."
시그널맨이 통신 회선을 열자 잠시후 유이치로의 목소리가 들렸다.
[시그마 프로그램.]
"히카리... 타다... 시...?"
[유감스럽게도 그분은 내 아버지셔. 지금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 그래도말야... 이 말은 해주고 싶었어.]
잠시 말을 끊었던 유이치로가 말했다.
[...너는 잘했어. 이제 충분해.]
"히카리... 타다... 시..."
[내 아들인 사이토와 마찬가지로 너 또한 우리들이 한때나마 자랑스럽게 여기던 프로그램이였단다. 비록 윤리 문제로 인해 너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진 못했고... 이제와서 이런 소릴 해봤자 너의 증오가 없어지진 않겠지만... 기나긴 시간동안 미안했다... 그리고... 고맙다. 시그마.]
유이치로의 통신을 들은 시그마 서큘러가 다 꺼져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그렇구... 나... 그런... 거였구... 나... 파... 더... 파... 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시그마 서큘러는 내부에서 몇개의 데이터를 뽑아내고 파괴되었다. 시그마 서큘러가 마지막으로 내보낸 데이터는 이내 실체화되었고 그 광경을 본 시그널맨이 외쳤다.
"저건...! 이 전투로 인해 죽어간 녀석들인가!"
"시그마 서큘러가 마지막으로 내보낸거야... 마지막엔 조금 응어리가 풀린걸까...?"
다이나모맨을 필두로 켄타우로스맨, 스플래시우먼, 갤럭시맨, 스피어맨, 바이크맨, 그리고 쉽맨까지... 긴 사투동안 죽어간 수많은 내비들이 시그마 서큘러로 인해 되살아났다. 어쩌면 그것은, 시그마 서큘러가 인간들에게 준 최후의 선물이였을지도 몰랐다.
"으으... 어?!"
"총장...!"
"우린 분명 딜리트 되었을텐데..."
"홍홍홍~ 그럼 천국일까용?"
"천국일까보냐 이 머저리들! 당장 잡아넣어주마!!"
"으에엑?! 기껏 돌아오자마자 폭력행사냐!?"
시그널맨이 살며시 눈물을 훔치고나서 다이나모맨을 뒤쫒자 그 모습을 본 다른 간부들이 헐레벌떡 도망치는 다이나모맨을 따라 도주하기 시작했고 멀찍이서 그 모습을 보던 스피어맨과 바이크맨이 말했다.
"...초대총장은..."
"여기가 아닌, 더 먼 곳에 있어. 하지만 죽진 않았어. 왜냐면 그때..."
"됐습니다. 그게 녀석에게 더 어울리니까요. 몇번이고 해왔던 짓거리니 돌아오면 몇대 후려치는걸로 답하도록 하지요." -
895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전 1:42:47유이치로와 시그마 프로그램의 대사를 유우키는 아무런 말 없이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모든 응어리가 풀리는 듯한 시그마 프로그램의 모습을 보고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파더.. 파더... 유이치로의 사과로 인해서 드디어 시그마 프로그램의 모든 한이 풀린걸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정말로 감동적인 상황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결국 모든 죄는 시그마에게 있었다. 시그마 프로그램은 그저 잊혀지는게 싫었을 뿐이었으니까.
하지만 기적은 거기서부터 일어났다. 지금까지 딜리트 되었던 모든 네비들이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바로 눈 앞에 있었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깜짝 놀라서 눈을 멀뚱멀뚱 깜빡였다.
"너희들..."
[.....설마..시그마 프로그램..]
둘은 깜짝 놀라서 시그마 프로그램을 바라봤지만, 거기엔 더 이상 대답해줄 수 있는 이는 없었다. 시그마 프로그램은 이미 파괴되었으니까.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모두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었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순간 울컥하는 것을 느끼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설마 이런 결말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이거..반칙이잖아...진짜로..."
[.......유우키.]
눈물방울이 한방울 밑으로 뚝.
촉촉하게 바닥을 적시면서 또 다시 한방울이 뚝.
잠시 조용히 그렇게 있던 유우키는 크게 웃으면서 보족크 멤버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시그널맨이 그러하듯이 자신 역시 보족크 멤버들을 쫓아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가 할 일은 체포였다.
"보족크! 오늘이야말로 체포야!! 너희들은 모두 죄값을 치루게 할테니까 각오해!!"
[하하하!!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 좋아! 가라! 유우키! 전원 다 체포인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 다행이야! 모두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96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전 2:00:54루이와 재키는, 소장님으로부터 통신이 걸려오고, 소장님이 시그마 프로그램과 대화를 주고받는 걸 묵묵히 지켜본다.
그리고, 그 대화의 끝에 벌어진 일에, 루이가 크게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시그마 서큘러가 마지막으로 뽑아낸 데이터가 실체화되고, 그 기나긴 사투 중 죽어간 내비들이 하나하나 되살아난 것이다.
"아, 뭐야, 정말....어린애도, 아니고...."
[그거 루이 군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야.]
환히 웃는 루이의 얼굴에서 또 다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아, 정말이지...나 오늘 진짜 몇 번을 우는 거야...."
[루 군, 적당히 울어. 그러다 탈수로 쓰러질라, 라는 이야기야. 돌아가면 물 많이 마시고. 어쨌든 잘 됐네. 니트로맨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응, 잘 됐어. 니트로맨도, 어디선가 살아 있으니까...."
[그나저나 몇 번이나 해왔던 짓거리라니, 니트로맨 의외로 방랑벽이라든가 있었다는 이야기인가....]
"몰라, 그런가봐."
주저앉아 웃으면서도 눈물을 닦느라 바빠서 보족크 간부들을 쫓아가지 못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재키와 그런 말을 주고받는다.
//네...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97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전 2:13:00음, 거의 끝이라는 건 알지만...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부모님이 또 밤늦게까지 폰하지 말고 자라고 자꾸 눈치를 주셔서...ㅠㅠ 내일도 일찍 일어날 예정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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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전 2:16:48저도 이쯤에서 킵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느새 새벽2시니까요. 캡틴. 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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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Ep.44 미래로 향하는 우리들 (6584224E+5) 2017. 1. 4. 오전 2:18:24"녀석은... 좀 특별했으니까요. 몇번이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분이 풀릴때까지 날뛰던 그런 녀석이였지요."
"후에엥~ 모두 다해잉엥여~!!"
쉽맨도 눈물 콧물 쏟으며 녹턴에게 안겨 엉엉 울었고 그런 쉽맨을 쓰다듬으며 녹턴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익!! 스피어맨! 바이크맨! 어서 튀자! 역시 우린 늘 그랬듯이 날뛰어야만 하는 체질인가봐!"
[잠깐만. 전뇌 폭주족 보족크라고 했니?]
"총장. 잠시만요. 누군가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켄타우로스맨이 멈춰서서 다이나모맨에게 말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소장! 기쁨의 재회를 방해하려는거냐!"
[방해라니. 할 말이 있어서 그래. 너희들의 대장... 그러니까 총장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잠시 넷 세이버스 본사로 오지 않겠니?]
"어떡할래 소장?"
"우웅..."
"홍홍홍!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겠지용?"
[물론. 그건 보장할께. 예전에야 어쨌든간에 너희들은 모두 우리들과 함께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니까.]
"...좋아! 일단 가보자!"
"수틀리면?"
"다 엎어버리고 튀면 되지!"
"과연 총장. 변하지 않았군요."
"그 점이 멋져! 동경하게 됑!"
"동경은 얼어뒤질!"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며, 일행들은 모두 있어야 할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것으로 넷 세이버스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 앞으로 제2의, 제3의 시그마가 나타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래도 또다시 예전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것을 막기 위한 또다른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다. 인간과 내비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금의 세계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우니까. 그리고 몇번이고, 지킬 가치가 있으니까.
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完
...To be continue?
/쓰읍 드디어 끝났습니다! 길고도 길었던 스토리가 끝났다구요! 이제 캡틴은 자유에요!!
???:논, 자유의 모미, 아냐.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프로도 께속.
???:아아엑?! -
900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전 2:21:04오늘부턴 엔딩과 후일담식으로 가볍게 즐기다가... 적당한 때에 옆동네에서 새로운 스레로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하고 싶기도 하지만 사실상 우리들밖에 없는거 같아서 말이죠. -
901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전 2:22:07우와아아아!! 끝났다! 스토리가 끝났다아아아!! 대박이다!! 재밌었어요! 캡틴! 진짜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루이주도요!!
-
902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전 2:24:00앗! 마침 딱 맞춰 끝이 났군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정말 많이 고생하셨어요! -
903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전 2:24:39후우 몇번이고 스토리를 고치고, 새벽까지 모두와 함께 스토리를 즐겼던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겠군요... 처음으로 한 캡틴 역할인데도 모두 잘 따라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궁상맞게 또 눈물날려 그러네ㅠㅠ
질질 짜긴 싫으니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한숨 푹자고 뵈요! -
904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전 2:26:01>>900-901 음, 그렇죠...거의? 이제 이쪽에는 확실히 사람이 거의 없는듯한...
맞아요! 저도 재밌었어요! (박수) -
905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전 2:26:31음. 루이주도 주무시러 가고 캡틴도 주무시러 가니.. 뭔가 기념인사 같은 것은... 자고 일어나서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그리고 루이주도 어서 주무시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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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전 2:29:00>>903
아니에요! 저도 끝까지 함께 진행해주셔서 고마워요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그러면 저도 이만, 후일담은 자고 일어나서 마저 하도록 할게요. 유우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다음에 봐요! -
907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전 11:42:00음. 유우키주입니다. 스토리도 끝났고, 이제 남은것은 결말 부분인거니까요. 물론 지금 당장 떠날 것은 아니고 좀 더 있을 생각이지만, 그럴 생각이지만..아무튼, 뭔가 인사 같은건 해야할듯 해서.
제가 이 스레에 온것도 대충 반년은 훨씬 넘은 것 같네요. 처음에 록맨 스레인거 보고..헐! 록맨이라고! 좋아! 이건 참가해야해!! 하고 참가를 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사람이 적은건 둘째치고 그나마도 전부 나가버리는 상황이 발생.
그래서 여러의미로 혼란스러웠고, 나도 시트 내려야하나..고민하긴 했는데 루이주가 왔고 캡틴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도 어떻게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음. 네. 모두가 포기하지 않으니까 저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도 있었고 캡틴이 워낙 스토리를 재밌게 잘 짜셔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거든요. 루이도 되게 귀엽고, 시그널맨과 녹턴도 완전히 멋쟁이고.. 유우키는 그다지 개성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것 같네요. 유우키의 개성이라고 해도 열혈만화 매니아에 포기할 수 없는 마음과 용기의 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정도의 개성 뿐이니까요.
코만도맨은..원래 제미니맨을 할까 하다가 그렇게 하면 캐릭터를 졸지에 3명을 다뤄야 할 것 같았기에, 그냥 코만도맨으로 했답니다. 뭔가 중장비형 네비 해보고 싶었거든요. 제미니맨이었으면 아마 마지막에 크로스퓨전하면서 제미니맨과 유우키가 각각 튀어나왔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미니. 말 그대로 쌍둥이니까요. 그렇게 해도 왠지 재밌었을 것 같고..물론 공격력은 1/2이 되었겠죠? 아마. 2번 공격하는 셈이니까.
결론은, 이 작품. 재밌었습니다. 진짜로 캡틴은 되게 수고 많이 하셨고..코만도맨과 유우키도 애정했습니다. 유우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친구도 생겼고, 뭔가 꿈을 확실하게 잡았고, 그 외에도 뭐 이런저런거 많이 달성했고... 모두가 해피엔딩이고...
아무튼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섭섭하기도 하네요. 유우키 엔딩. 아직 구상 못했는데..어떻게 엔딩을 내야하지. 이거.(동공지진) 지금부터 천천히 구상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정말로 수고 많았어요! 캡틴! 루이주!! 그리고 시그널맨과 녹턴! 루이, 재키! 모두모두 열심히 싸운다고 수고 많았어!!!!! -
908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53:26루이주에요! 유우키주가 인사를 하시니 저도 인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우키주보다는 늦게 들어왔지만 저도 반 년 정도 이 스레에 있었죠! 처음 왔을 때가 2016년 1학기 기말고사 끝나자마자였으니까요.
사실 저 시트 스레 올라올 때부터 이 스레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어요! 아니 정확히는 캡틴이 참치에서 수요조사 하실 때부터요! 전에도 말한 적 있는 것 같지만 록맨 에그제 시리즈가 제 입덕작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때 은근히 설렜었답니다. (*・∀・)
그렇지만 스레가 세워진 때가 5월 말...그 때가 과제와 기말고사 준비로 바쁘던 때라 시트를 낼 엄두는 못 내고 있었는데, 점점 다른 분들이 안 오기 시작하시는 게 보이는 거에요. 음...솔직히 그걸 보고 올 게 왔구나,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웠답니다. 제가 스레딕에 있을 때와 참치에 있을 때 상판에서 중, 고등학교나 대학교의 주요 시험기간을 기점으로 스레의 실질적인 참여 인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걸 많이 봐왔거든요...실제로, 대학생이라 시험기간이 다른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 모두가 스레에 오시지 않고 잠수 타버리는 상황이나...오히려 제가 시험기간이라 참여하지 못하는 사이에 참여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스레가 묻혀버리는 상황도 많이 보거나 경험했고요.....
어쨌든 그래서 안 그래도 에그제 스레는 꼭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더 이상 지체하면 완전히 묻혀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그 동안 짬짬히 준비하고 있던 시트를 마지막으로 손본 뒤에 들고 찾아오게 되었어요. 그래도 캡틴 포함해서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부터는...코바주는 어느 순간부터 오시지 않는 듯 같지만, 유우키주와 캡틴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와 주신 덕분에 이렇게 엔딩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유우키주와 캡틴에게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끝까지 오시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마주치셨던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감사의 말씀 전해요.
시그널맨이랑 녹턴도, 유우키도 코만도맨도 모두모두 든든한 동료이자 멋진 선배님들이에요! 유우키가 개성이...음. 그 정도뿐이라고 해도, 유우키도 다른 캐릭터들만큼이나 개성이 명확하게 잘 살아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루이랑 재키는...제 역량이 모자랐던 것인지 아니면 컨셉이 다소 복잡해서 그랬던 건지, 제가 돌리면서 컨셉이 다소 불분명하게 표현된 감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3c
그래도 어쨌든 즐거웠어요! 루이와 재키는 이전부터 만들어뒀던 자캐들이었고 그 중에서 상당히 애정하는 캐릭터들이었는데, 그런 캐릭터들을 상판에서 돌릴 기회가 온 것도 좋았지만! 모두와 함께 돌리면서 차차 과거사도 드러내고 떡밥도 회수하고, 스토리도 함께하고! 또 믿을 수 있는 동료도 생기고, 다같이 해피엔딩까지 도착하고...그럴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모두들! 캡틴도 유우키주도, 시그널맨, 녹턴, 보족크의 간부들과 다른 NPC들도, 유우키와 코만도맨도 모두모두! 스토리 엔딩까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마워요! (*´∇`*) -
909 루이&재키주◆a3yR4r9or2 (0777764E+5) 2017. 1. 4. 오후 1:55:49그리고 기념으로 인코도 남겨봅니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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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2:09:40여담이지만...제미니맨의 제미니는 정확히는 황도 12궁 중 쌍둥이자리를 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유우키의 파트너가 제미니맨이고 크로스 퓨전 상태에서도 유우키와 제미니맨이 같이 튀어나오는 상황이라면 루이와 재키가 상당히 부러워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그리고 루이&재키 개인엔딩은...음, 생각해둔 건 있긴 하지만 그다지 구체적이진 않아서, 후일담을 돌리면서 생각해볼까 해요. 그러다 보면 틀이 잡히겠죠! :3c -
911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2:20:06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이것저것 했더니 슬슬 또 다시 잠이 오네요...그런 관계로 저는 한숨 더 자고 나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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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5:44:47루이주의 인삿말은 아주 잘 봤어요! 진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루이주! 만약 루이주가 없었으면 저 역시도 스르륵 사라졌을거에요. 이건 확실해요. 아무래도 혼자서 버티는 것은 힘드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없지만 코바주라던가 잠깐이나마 같이 해주신 다른 분들도 전부 고마워요!! 그리고 캡틴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제미니는 확실히 쌍둥이자리를 의미하는게 맞답니다. 그래서 쌍둥이를 컨셉으로 돌려야하나 고민 되어서 그냥 코만도맨으로 바꿨답니다. 만약에 제미니맨으로 갔었다면 제미니맨은 상당히 지략적 네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유우키주가 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캐붕이 일어나고..(시선회피)
루이와 재키 개인엔딩이라. 어떤 것인지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저도 슬슬 생각해봐야할텐데 말이에요. 지금 딱 떠오르는게... 아무튼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913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7:08:26자다가 방금 일어났는데....지...지금 몇 시야...(동공지진)
어쨌든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912 그렇다면 셋이 같이 떠들디 보니 상당히 정신없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
914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7:23:25루이주. 상당히 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동공지진) 괜찮으세요? 진짜로 엄청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이제 더 이상 스토리는 없으니까 늦게까지 있지 말고 졸리시면 바로 주무시러 가도 괜찮아요! 루이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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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7:26:59다들 인삿말을 쓰셨으니 저도 써야겠군요!
사실 스레딕이 몰락하고 나서 처음으로 넘어온 곳이 참치였고 록맨 시리즈를 정말로 사랑해서(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것들은 다 깨봤다고 봐도 무방하걸랑요.) 한번쯤 이 스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순수한 록맨 시리즈 기반으로 스레를 만들자니 도저히 스토리 구상이 안되더라구요(이나후네 케이지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와일리 박사님도) 그러다가 일본인 펜팔친구가 알려줬던 격주전대 카레인저라는 전대물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둘을 적절하게 짜집기하기로 했고 결과는... 여러분들이 좋았다고 하면 다행이네요.
많고 많은 특촬물중 격주전대 카레인저를 선택한건... 악의 조직이 잔혹무도하기만 한게 아니라 유머러스하고 미워할 수 없는 개그캐들이였기도 하면서 또 최종보스는 3대 악역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반전과 강함을 가진게 매력적이여서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적절하게 섞다보니 악역이나 MPC도 자연스럽게 구상이 되더라구요.
물론 진행하면서 하나둘씩 떠나고 결과적으론 유우키주와 루이주만 남았지만 두분께서 끝까지 함께하셨기 때문에 저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하고자 했던건지도 모르겠어요. '아, 날 믿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말없이 떠날 순 없지.'하고 처음엔 오기로 버텼지만 나중엔 삶의 일부가 되었더라구요ㅋㅋㅋ
엔딩까지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부족했던 저와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 옆동네에서 새로운 스레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서로 모르는척 해야겠지만 여기서 그랬던것처럼 즐겁게 했으면 좋겠어요. -
916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7:37:19이렇게 인삿말을 보니 뭐랄까...갑자기 울컥하는 기분이 듭니다. 네. 제가 할 말은 사실 저 위의 인삿말에 다 적혀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할말이 있진 않아요. 진짜로 캡틴..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카레인저..!! 저도 잘 몰랐는데 정말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었답니다.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수밖에 없죠. 여기에 참가하기로 한 이상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기에.. 다른 분들이 있다면, 저도 끝까지 가야하고 말이죠. 사실 3대 악역이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캡틴. 이 스레는 언제까지 존속됩니까? -
917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7:51:16잠시 저녁 먹고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래도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지금은 괜찮아요! 네!
뭐랄까 진심은 통하는 걸까요! 저도 에그제 시리즈가 좋아서 왔으니까요! 다른 두 분과는 달리 저는 에그제 시리즈만 좋아해서 에그제 시리즈만 잘 알고 있었지만요...네. 돌리거나 잡담을 하면서 두 분의 덕력에 조용히 감탄한 적도 꽤 있었답니다!
격주전대 카레인저는...그게 캡틴이 의도하신 대로라면, 정말 의도하신 대로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결국 우리는 서로가 있었기에 버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네요. 뭐랄까, 기묘하네요! :3c
그래서...좀 전의 인사말에서도 썼자만, 아뇨, 오히려 제가 고마워요! 네, 혹시라도 옆동네...음, 이젠 옆동네는 스레딕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네, 스레더즈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서로 모르는 척 하겠지만...그래도 그 때도 즐겁게 만나서 같이 돌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918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7:57:01네, 결론은! 정말 수고하셨어요 캡틴! 저도 재밌었어요!
음, 할 말...전 컨셉이라든가를 뒷설정이라든가를 좀 더 풀고 가고 싶긴 합니다만. 그런 것도 '할 말'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면요.
위에도 잠깐 썼듯이...얘네는 뭐랄까 컨셉을 다소 복잡하게? 음, 난해하다는 말이 더 어울릴까요. 그렇게 잡아둬서. -
919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7:58:18아, 그리고 그건 저도...
앞으로의 후일담 진행 일정이나 셔터를 내리는 날이 언제일지, 그런 게 궁금하네요! -
920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01:52루이주 어서오세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그리고 피곤함이 덜해졌다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토닥토닥) 그리고 역시 셔터를 내리는 날이 언젠지 정도는 알아야 저희도 여러모로 준비를 할테니까요. 스토리가 끝이 난 이상..마음이 아파도 언젠간 헤어져야할테고요. 끝났는데도 계속 여기에 이러고 있으면..친목이 될테고..
....이러니까 뭔가 되게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유우키!! 코만도맨!!! 헤어지고 싶지 않아!! 그리고 뒷설정..들어보고 싶어지는걸요! 어떤 내용들이려나요? -
921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8:05:03음... 일단 제 계획대로라면(그리고 별다른 스케쥴적 문제가 없다면) 14일~15일중으로 스레더즈에 새 시트 스레를 팔 계획이에요. 그전에 수요조사도 좀 해보구...
그러니 그 전까진 여긴 계속 열려있을꺼에요. 두분이 원하신다면 그냥 다음 판이 터질때까지 열어놓을 생각도 있구요.
쉽게 설명하자면 여길 터트리고 나서 생길 새 스레가 꽉차거나하면 실질적으로 넷 세이버스 스레는 문을 닫는거구 임시 스레 같은데서 잡담이나 뒷설정이라도 풀게 할 생각입니다. -
922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11:2514일에서 15일. 간단하게 남아있는 시간은 10일 정도라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캡틴! 그렇다면 그 도중에 한번 제대로 후일담을 돌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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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14:42>>920 네, 맛있게 먹었어요! 고마워요!
아무래도, 그렇겠죠...저도 슬슬 아쉬워지려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
>>921
그렇군요! 그렇지만...그래도 돌리면서도 꽤 많이 풀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 판이 다 찰 때까지 정도면 남은 걸 전부 정리하기엔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이 스레는 깔끔하게 20판에서 끝나게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
924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22:00>>922
아무래도 그 편이 좋겠죠! :3c -
925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24:35깔끔하게 20판에서 끝. 그건 그거대로 정말 놀라운 일이로군요. 이렇게 맞춰지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뭐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운명 같은것이 느껴진다면 저의 기분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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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30:57>>925 음, 아뇨. 그래서 기묘한 것 같아요. 정말 그런 게 있을지도 모르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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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8:38:14생각해보니 그건 그거대로 대단하네요ㅋㅋㅋ
흐음 일단 제가 구상중인 몇가지 후일담은
1. 본편 이후 엔딩
2. 10 years after(10년후의 이야기)
3. 오프 더 레코드
정도인데 다음 판이 다찰때까지 저걸 다 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ㅋㅋㅋ -
928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45:12본편 이후의 엔딩은 각자 내면 되는걸테고.. 10년 후의 이야기라... 좋아! 그때면 유우키가 31살..!! 그러면 유우키도 예쁜 아내가 있겠죠?!
Dice(1,2)
1.응! 있고 말고!
2.아니, 그런거 없다.(엄근진) -
929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45:25.dice 1 2. = 2
-
930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45:56......유우키쨩...솔로로 평생 살자...우리..(눈물)
-
931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8:47:28오 세상에... 유우키는 31살에도 솔로란겁니까...
다갓! 저도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시그널맨과 녹턴은 결국 이어질까요?
.dice 1 2. = 2
1. 둘의 케미는 좋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2. 훡♂유 -
932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48:59>>927 으음....듣고보니 그것도 그러네요....! :0
듣고보니 저도 그게 걱정되는 게...어쩌면 21판까지 가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3c
근데 21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단 생각이...(안돼 -
933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50:49그냥 그럭저럭 하는거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 스레 결국 끝까지 커플은 만들어지지 않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4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51:50>>928-931 (주륵(눈물)
그래도 시그널맨과 녹턴...언젠가는 이어졌으면 하네요... 나중에 루이랑 재키가 오작교 역활을 해줄지도 모르겠어요. -
935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53:55커플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된 이상 루이나 재키에게라도 셀프 연플을 시킬까요. (고민) -
936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8:54:49역시 다갓은 둘이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을 원하는군요.
시그널맨:잠깐! 애초에 녹턴을 여성형이라 할 수 있는거냐?!
녹턴:세레나드가 그랬듯, 난 남성형도, 여성형도 아니야. 뭐, 그래도 약간의 데이터 조합만 있으면 어떤 쪽이든 될수도 있고. 무엇보다 난 양성애 성향이라 남성형이든 여성형이든 문제없이 포용할 수 있어.
시그널맨:그런 문제가 아니잖나 이 바보가!
...저 둘은 무시하도록 하죠. 니트로맨은 돌아올 수 있나요?
.dice 1 2. = 2
1.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지
2. 네오 아르카디아가 녀석의 제2의 고향이다. -
937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8:57:24결국 못 만난다는거잖아요! 이 다갓이 오늘따라 떨어뜨리기를 시도하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38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8:58:47>>936-937 오 저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그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39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9:13:07아 뭐... 확실히 모습이 변해버렸긴 하지만 그래도 원본이 이쪽인데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dice 1 3. = 1
1. 앙돼
2.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해도 좋은거냐?
3. 기분이다. 원래대로 되돌려주지. 아주 나중에 -
940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9:15:29우와아아아.... 다갓님... 너무 단호해.(동공지진)
-
941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9:17:52>>939-940 우...우와...다갓 진짜 못됐다....ㅠㅠㅠㅠ
음, 다른 캐릭터들이 본편 직후의 시점에서 각자 뭘 할지가 궁금한 건 저뿐일까요!
루이는...독백 써놓은 게 하나 있는데, 이걸 일상으로 이어지는 선레로도 쓸 수 있게끔 써놓아서...
일단은 그냥 올릴까, 싶네요. -
942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9:23:35음. 그렇군요. 저는 지금 일상은 조금 힘들긴 한데..올린다고 한다면 내일 이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일상 돌린다고 한다면요!
-
943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9:24:12아참 그걸 써야지... 뭐 다갓 따윈 옆동네에선 통용되지 않으니 니트로맨의 이야기는 옆동네에서 차차 밝히도록 하죠! 어차피 니트로맨이 주인공도 아닌걸!
[죄송합니다. 이 문장을 쓴 사람은 니트로맨에게 코렁탕을 먹고 고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다들 엔딩 진행을 합시다! 일단 이후 다들 뭘하고 계시는지를 써주세요! -
944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9:29:12>>942-943 앗 그렇군요! :3c
음, 그럼 이 독백은 킵해둬야겠네요. 진행을 해야 할 테니...네! -
945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9:44:49응? 지금 엔딩 이어지는건가요? 설마 엔딩 진행이 있을줄은 몰랐다!
-
946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후 9:47:04전쟁은 끝이 났다. 그리고 평화가 찾아왓다. 당분간은 혼란이 이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평화는 찾아왔다. 그 평화를 느끼면서 유우키는 잠시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길고 긴 싸움 그 자체였다.
그 길고 긴 싸움을 보면서, 유우키는 그간의 일을 떠올렸다.
자신이 넷 세이버즈에 입단했을때, 그리고 훈련을 받을때, 그리고 보족크와 싸울때, 그리고 시그마와의 만남, 이어 시그마와의 싸움.
모든 것을 떠올리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 하나하나가 전부 소중한 추억이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정말로 길고 긴 일이 있었네. 정말로."
[그래. 길고 긴 일이 있었지.]
그렇게 그는 지금까지의 일을 떠올리면서 벽에 기대고 서 있었다. 그리고 눈을 감고, 다시 한번 잊을 수 없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정말로,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는 그저 감탄밖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947 ◆aA5bBlnaeU (0796182E+5) 2017. 1. 4. 오후 9:54:28일종의 후일담이에요! 다들 뭐하고 지내나... 뭐 그런거죠!
-
948 루이&재키 (0777764E+5) 2017. 1. 4. 오후 10:01:58
루이는 걷고 있었다.
가는 길에 수많은 이들이 보였다. 그가 넷 세이버즈 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모두가, 길 중간중간에 서 있었다.
길의 끝에, 재키가 있었다. 폐교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에 그 모습으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루이가 다가가자 그는 그제서야, 그에게 가장 익숙한 모습, 넷 세이버즈와 함께 시그마를 쓰러트리려 갈 당시의 그 모습으로 변해서, 루이를 올려다보았다.
루이는 그의 손을 잡았고, 둘은 다시 하나가 되었다...그리고 그대로 그의 등에 있던 작은 날개가 자라났고, 루이는, 망토자락을 휘날리며 날아올랐다-
눈을 떠보니 숙소의 침대였다.
꿈이었다. 아니, 사실 꿈 꾸면서도 꿈이라는 거 알고 있었지만.
[잘 잤어, 루 군?]
"응. 잘 잤어. 재키 군은?"
[나야...좀 전부터 일어나서 딴짓 하고 있었지. 잘 자고 일어났다는 이야기야.]
"그렇구나."
전쟁 따위는 없었다는 듯, 언제나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를 재키와 주고받는다.
그렇지만 좀 전에 꿨던 그 꿈이, 그에게 그간 있었던 모든 일...넷 세이버즈에 들어가고, 보족크와 대면하고, 함께 여러 적들에 맞서 싸우고, 최후에는 시그마를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의, 그 모든 일들을 떠올리게 했다.
빛나면서도 꿈만 같은 과거의 추억과, 그리고 다시 되찿은 평화로운 현실, 그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며 루이는 옅게 미소짓는다.
[좋은 꿈이라도 꿨어?]
"응. 현실이 더 좋지만."
그 말을 들은 재키가, 따라 미소지어 보이며 말한다.
[어디서 들었는데, 깨어났을 때 현실이 더 행복하면 그게 진짜 좋은 꿈이래.]
"그런가...응, 듣고보니 맞는 말 같아."
루이는 환하게 웃어보인다.
//그나저나 일상이 힘들면...엔딩 진행도 괜찮으실련지 모르겠네요...? -
949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04:18브금 뭘로 할까 고민하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네요...
-
950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11:56아, 멋대로 넷 세이버즈 가숙사를 배경으로 잡고 써버렸는데...괜찮을까요.
이제보니 유우키주 레스와 시점이 따로 노는 것 같기도...(._. );; -
951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10:12:49에...약간 텀은 있을지도 모릅니다.(시선회피) 그래도 아예 못하는건 아니라서..아무튼..!! 음악 되게 잘 어울려요! 레스의 분위기에!!
-
952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14:05어, 음. 혹시 잇기 곤란하시다면 미안해요. 이렇게 레스 낭비하는 것도 왠지 바보같고...
최종전 직후 시점으로 다시 써올까요...? -
953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16:22>>951 음, 그렇군요...! 브금으로 넣을 만한 게 두 가지가 생각나서 고민하다가, 이게 더 어울린다 싶어서 이걸로 했는데, 고마워요!
-
954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10:19:11어어..저는 최종전 바로 직후라고 생각했는데..하지만 제 레스는 그냥 방에서 저렇게 하고 있다는걸로 이어도 될듯 하니까요!!
>>953 그렇군요!! 다른 하나는 뭐인지도 궁금한걸요? 다른 한개도 저거와 비슷한 느낌의 곡인가요? -
955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23:18
>>954 앗 그렇군요...
전 오히려 최종전 바로 직후일 거라는 곧바로 못해서....(시선회피)
네, 조금 비슷해요. 같은 게임에 나오는 음악이에요. 정확히는...한 곡조를 다르게 어레인지한 곡이랄까요.
상황에 따라 레스를 갈아엎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으므로...그냥 이것도 올려볼게요. -
956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10:29:53오. 저것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레인지라.. 확실히 어레인지의 느낌이 살아나는것 같네요. 다만 윗쪽이 좀 더 어울리지 않나..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아래는 묘하게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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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aA5bBlnaeU (6584224E+5) 2017. 1. 4. 오후 10:30:48뭐 각자 따로 계셔도 마법의 단어인 '호출'이 있으니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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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32:08음, 정정할게요. 같은 게임의 ost...이긴 한데....
<꿈꾸는 마리> 한 지가 좀 많이 오래돼서 >>955는 어느 부분에서 나왔는지 아니면 사운드트랙에만 있고 안 나왔는지가 또 가물가물하네요...
>>956 역시 그렇죠...그래서 저도 결국 위의 걸로 했어요. -
959 유우키주 (4870443E+5) 2017. 1. 4. 오후 10:32: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호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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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루이&재키주 (0777764E+5) 2017. 1. 4. 오후 10:32:54>>957 앗 그렇군요!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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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Ep.45 플러그 아웃, 세이버스 (6584224E+5) 2017. 1. 4. 오후 10:36:33한창 일행들이 각자의 삶을 영위할 무렵, 유이치로의 문자가 그들의 PET에 도착했다.
[다들 잘 쉬고 있니? 보여줄게 있으니 잠시 관제실로 와주면 좋겠구나. 시그널맨과 녹턴도 기다리고 있어.]
/자꾸 와이파이가 불안해서 레스가 좀 짧습니다ㅠ -
962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후 10:41:18"......?"
[이런 문자가 왔다만..가보는것은 어떨까? 유우키여.]
"응. 당연히 가야지."
유이치로의 문자를 본 유우키는 벽에서 등을 뗀 후에 PET을 챙겨들고 천천히 밖으로 이동했다.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나중에도 할 수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방 밖으로 나간 후에 관제실로 천천히 향했다.
정말로 이렇게 관제실로 가는것도 꽤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었다. 뭔가 신선한 느낌을 지니면서 그는 관제실 안으로 들어가면서 늘 그랬듯이 경례 자세를 취하면서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넷 세이버스 소속 하세가와 유우키!! 호출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이쪽이다! 코만도맨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무슨 일로 부른건가!] -
963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후 10:43:47마침 충전기에 꽂힌 채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PET에, 문자가 도착한다.
"문자 왔네. 누구야?"
[소장님이야.]
재키의 말을 듣고 PET를 집어들고 문자를 확인한 루이가, 고개를 한 번 갸웃한다.
"무슨 일일까나, 가보자."
[응.]
부스스해진 머리를 정돈하고, 옷도 갈아입고, PET도 챙기고.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루이는 관제실로 향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관제실 문을 열고 들어서며, 거기 있는 모두에게 목례한다.
//저런!! 힘내요..! 8ㅁ8 -
964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후 10:46:23+)
"유메하라 루이, 도착했습니다."
[나도 왔어! 안녕!]
"모두들 안녕하세요."
목례와 함께 인사하면서도, 뒤이어 들어오는 유우키와 코만도맨에게도, 인사하는 걸 잊지 않는다. -
965 Ep.45 플러그 아웃, 세이버스 (6584224E+5) 2017. 1. 4. 오후 10:56:27"반갑다 제군들!"
"어서와."
시그널맨과 녹턴이 반기는 사이, 유이치로가 부드럽게 말했다.
"걱정마렴. 또 세계의 명운을 걸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다만..."
유이치로가 신문 기사를 찾아서 띄우고 말했다.
"시그마 프로그램이 봉인될 당시 고관대직에 있던 사람들은 이미 다들 고인이 되었어. 지금은 그들의 손자, 손녀들이 유력인사가 되었지. 그들은 필시... 이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길 원하지 않을꺼야."
"자신의 할아버지 세대 때문에 프로그램이 반란을 일으켰다는게 밝혀지면 모든걸 잃게 되겠지. 신뢰를 무너트리는건 너무나도 쉽지만... 잃은 신뢰를 다시 쌓는건 어려운 일이니까."
"그치만 이대로 묻어버리는건 또다시 시그마 프로그램과 같은 비극을 만드는 일이 아닌가!"
시그널맨이 흥분해서 소리치자 유이치로가 그를 달래며 말했다.
"알고 있어. 그래서 더더욱 신중을 기할 생각이고. 어차피 전세계적으로 얽힌 큰 사건이니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을꺼야."
"이 시설이 해킹같은걸 당할리도 없고, 설령 당한다해도 백업 프로그램이 있으니 걱정할건 없어."
"그것보다... 궁금하지 않니? 보족크의 내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말야."
"그들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나왔던 수많은 내비들의 후일담 말이지! 볼만한 가치가 있겠어!" -
966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후 11:00:00"........"
[........]
사건의 내막이 감춰질지도 모른다는 것. 그것은 씁쓸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세상을 위하는 길이라면 받아들여야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야 자신은 어린이가 아니니까. 어른이니까. 사회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이것에 반박을 할만한 이가 있다면 그것은 루이가 아닐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잠시 루이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그는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적어도 우리는 기억하도록 하면 되겠죠?"
잊혀지는 것 때문에 벌어진 비극. 그렇다면 기억하는 이가 있으면 된다. 세상이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여기에 있는 모두는 기억한다면.. 적어도 시그마 프로그램은 외롭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런 생각을 밝히면서, 이어 들려오는 보족크의 네비, 그리고 수많은 네비들의 후일담이라는 말에 유우키는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고 보니, 다들 잘 지내나요? 보족크는 죄값을 치루고 있고요?"
[호오! 그건 조금 흥미롭군! 그 바보 아이돌이라던가...잘 지내고 있는건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두의 소식이 궁금한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기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를 물어보았다.
//와이파이...ㅠㅠㅠㅠㅠ 슬프죠. 천천히 쓰세요! 캡틴! 저는 괜찮아요! -
967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후 11:17:19루이는 소장님의 말을 경청하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래. 그렇지. 높으신 분들은 가진 것도 많지만 잃을 것도 많으니까. 그렇지만.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을 거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으니까.
"잘못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뒤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또한, 중요한 일이겠지요..."
모두를 보면서, 말해본다.
어떻게 보면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일 같기도 하다. 시그마가 그 정도로 크게 깽판을 쳐준 덕분에 우리는 죽을 맛이었지만, 높으신 분들도 시그마 프로그램의 일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게 되었으니까.
그 뒤로 이어지는, 그것보다, 로 시작되는 말에 루이는 다시 고개를 들고, 재키와 같이 나란히 눈을 빛낸다.
"네, 궁금해요."
[나도나도. 다들 잘 있으려나.] -
968 Ep.45 플러그 아웃, 세이버스 (6584224E+5) 2017. 1. 4. 오후 11:27:46"음... 일단 보족크의 거의 대다수의 간부들과 난폭자들은 모두 사회봉사를 명받았다고 하는구나. 시그마와의 사투에서 목숨을 바쳐가며 우리들을 지원했던게 그나마 형을 감량시키는데 중대한 영향을 끼친듯해. 다만..."
"테러블 트리오와 바이크맨은 종적을 감췄다. 뭐, 녀석들의 성격상 사회봉사 같은걸 할 녀석들은 아니긴 했지만 말이지."
"그래도 보족크와 관계가 없다고 그쪽에서 선을 그어줘서 별다른 피해는 없을거라고 해. 이러니저러니 해도 끝까지 조직을 위하는 거네."
"흠흠... 확인해보자꾸나."
유이치로가 화면을 돌리자 어딘가의 발전소가 눈에 들어왔다.
"소장. 저 발전소는?"
"발전소의 모습을 한 박물관이야.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발전소인데 아이들에게 발전소의 하는 일이나 에너지원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또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해."
유이치로가 박물관 안으로 화면을 옮기자, 안에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고있는 다이나모맨과 쉽맨이 보였다.
[잘 들어! 발전소의 종류는 크게 수력, 화력, 풍력, 전자력, 원자력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위험성이 적고 또 효율도 좋은건 전자력이야!]
[우리들 같은 내비들이 일하는 곳이기도 해여!]
[그중에서 제일은 나 다이나모맨이지! 이래뵈도 총장이였으니까! 이젠 아니지만 뭐 어때!]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것처럼 한껏 으스대며 설명하는 다이나모맨과 그 옆에서 털을 비벼 정전기를 일으키는 시범을 보이는 쉽맨을 보며 시그널맨이 말했다.
"잘도 으스대는군. 나중에 한번 찾아가서 버릇을 고쳐주지."
"그래도 한결 편해보이네. 총장이란 중압감에서 벗어난거 같아." -
969 유우키&코만도맨 (4870443E+5) 2017. 1. 4. 오후 11:34:30"그런가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죄값은 치루는 모양이니까요."
[훗. 형 감량이라. 나쁘지 않겠지.]
보족크의 대다수 간부들과 난폭자들의 소식을 들은 유우키는 안심했다는듯이 미소를 지었고 코만도맨은 팔짱을 끼고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정말로 그는 안심한 듯 보였다. 하기사 죄값을 치루지 않고 도망치는것보다는 죄값을 치루고 사는게 좋을테니까.
하지만 테러블 트리오와 바이크맨. 그들이 사라졌다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는 일이었다. 대체 그들은 어디로 간걸까? 하지만...
"...만약 문제를 일으키면 또 막으면 되는거니까."
다음번에는 확실하게 체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혼자서 납득했다. 한편 눈 앞의 화면이 발전소를 가리켰고 그 안의 모습을 비췄다. 그 안에는, 다이나모맨과 쉽맨의 모습이 보였다.
둘 다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 모습. 그들은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듯 보였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다시 한번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언제 한번 가볼까? 코만도맨?"
[나쁘지 않겠지! 참고로 가장 효율이 좋은것은 화력이다!!!]
"...하하하하...아니거든."
[...아닌거냐?!]
조금 여유로워진걸까?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평소처럼 가벼운 만담의 분위기를 보였다. 그의 표정은 정말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유가 느껴지고 있었다. -
970 루이&재키 - 이벤트 (0777764E+5) 2017. 1. 4. 오후 11:49:57"그렇군요..."
보족크 간부들과 난폭자들의 처분에 대해 들으며 루이는 옅은 미소를 띄운 채 고개를 끄덕인다. 사회봉사라. 어쩌면 봉사를 하는 중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리를 발견할 지도 모르겠네.
그러나 바이크맨과 테러블 트리오가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에, 그 미소는 어색한 미소로 바뀐다.
[뭐랄까, 걔네다운 이야기네.]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재키가 평한다.
아, 그 때 크로스퓨전 상태만 아니었으면 바이크맨 그 녀석 확 깨물어버리는 건데, 생각해본다.
[언젠가 걔네가 또 나쁜 짓 하다 걸린다면, 그때 우리도 넷 세이버즈는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자. 다시 본때를 보여주자는 이야기야, 루 군.]
"당연하지, 그게 우리 일인데."
그러다 뒤이어 보이는 영상 속, 자신만만히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는 다이나모맨과 쉽맨을 보며 루이는 하핫, 웃으며 말한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조금 귀엽기도 하고.
루이의 그 말에, 재키도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971 Ep.45 플러그 아웃, 세이버스 (6584224E+5) 2017. 1. 4. 오후 11:57:29"뭐, 그 둘의 소재를 파악하도록 테츠야군을 보내놨으니 소식이 올꺼야. 걱정말자꾸나."
유이치로가 일행들에게 당부하고 화면을 다른곳으로 돌리자, 이번엔 어딘가의 놀이공원으로 보이는 장소가 나왔다.
"저긴... 놀이공원이군!"
"그래.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호러 어트렉션이 있는곳이지."
"누가 갔는지 알거 같네."
녹턴이 쿡쿡 웃으며 말하자 곧 위압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아가라! 필멸자들이여! 이곳은 오래전부터 신성한 곳이였다!!"
"꺄아아악!!"
목없는 기사 내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하고 있는 켄타우로스맨과 겁에 질려 도망가는 내비들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오오! 저 둘은 롤과 메디 아닌가? 꽤나 사이가 좋아졌군!"
"그건 그렇고 역시 켄타우로스맨이네. 저 역할 아주 어울려."
"후후후... 비명을 지르거라! 더 크게! 우렁차게! 이 어트렉션의 입장료는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니! 어리석은 필멸자들이여! 오라! 내 창에 이슬이 되던지! 아니면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금을 내던지!"
본인도 만족스러운듯 플라스틱 언월도를 휘두르며 웃는 켄타우로스맨을 보고 유이치로가 말했다.
"켄타우로스맨은 어둡고 음침한 곳에서 일하면서도 밝은 직업을 원했단다. 그래서 칼라드맨과 매직맨의 추천으로 함께 저 놀이공원에서 일하게 되었지."
"WWW의 내비들도 같이 일하는구나..." -
972 유우키&코만도맨 (1512062E+5) 2017. 1. 5. 오전 12:07:21"저쪽은 저쪽대로 제대로 일하고 있나보네."
[훗. 행복해보이지 않는가.]
다음으로 비치는 놀이동산의 모습. 거기에서 켄타우로스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계속해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기분이 좋을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켄타우로스맨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으니까.
화면속에 비쳐있는 켄타우로스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에 유우나와 같이 가볼까."
[오오오! 같이 가는건가! 그렇다면 나도 오랜만에 그 뺀질이와 같이 노는게 되겠군!]
"물론 루이도 함께 말이지."
슬그머니 시선을 루이에게로 향하면서 유우키는 생긋 웃었다. 모두가 다 같이 간다면 정말로 재밌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미소를 보였다.
//켄타우로스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기견 보호센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귀여워요! -
973 루이&재키 - 이벤트 (2457267E+5) 2017. 1. 5. 오전 12:19:51테츠야가 실종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는 말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뒤이어 나오는 놀이공원, 그곳의 호러 어트랙션의 모습에 루이와 재키가 눈을 크게 뜨고 본다. 그러다가, 롤과 메디를 겁주는 켄타우로스맨의 모습과 그의 대사에.
"푸흡..."
[아하하하하, 깔깔깔!]
나란히 빵 터졌다. 어이. 기부금이라니!
"저거 애드리브일까 아니면 대본에 있는 걸까."
[애드리브라는 데 100제니 걸게. 단순한 연기라기엔 너무 자연스럽단 얘기야. 히히히.]
"어쨌든, 마음에 들고 잘 맞는 일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켄타우로스맨도 그 내비들도."
[응, 다행인 이야기에요.]
그렇게 말하던 둘이, 유우키가 이쪽을 보며 하는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언제 우리도 다 같이 가봐요."
[응응.]
//아 맞아요! 켄타우로스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유기견 보호센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 -
974 Ep.45 플러그 아웃, 세이버스 (0751909E+5) 2017. 1. 5. 오전 12:30:43"거 재밌겠군. 사람의 눈을 피해 일하면서 기부도 하고. 녀석들에게 딱 맞는 일 아닌가?"
시그널맨도 반쯤 동의하는 사이, 이번엔 어느 해변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두 내비가 나타났다.
"아, 스플래시우먼이랑 오션맨이네."
"스플래시우먼은 소속사에서 관리 감독을 맡겠다고 자청해서 그쪽으로 파견보냈단다. 공연 비용은 전부 보족크의 행패로 인해 피해를 본곳에 기부하겠다는구나."
"그렇군. 뭐, 꽤 행복해보이지 않나? 저 남매."
시그널맨의 말에 녹턴이 동의하며 조용히 노래를 들었다.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
너는 푸른 바다야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다시 만난 두 남매가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는 모습 너머로, 잡일을 돕고 있는 몇몇 보족크의 난폭자들이 보였다.
"호오. 퀘이크맨과 톡식맨도 있군. 저들도 함께 봉사하는건가?"
"그래. 보족크의 난폭자중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건 글래스맨, 애로우맨 뿐이야. 나머진 사회 곳곳에서 다시 일하는 중이지."
"그들이 원하는대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죗값도 치루는거네. 필시 그 둘은 아마..."
"테러블 트리오와 함께 있겠군. 바이크맨 성격상 누굴 부하로 둘 녀석은 아닐테니까." -
975 유우키&코만도맨 (1512062E+5) 2017. 1. 5. 오전 12:36:50다음에 보이는 화면은 스플래시우먼과 오션맨. 해변가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은 정말로 평화롭고 행복해보였다. 남매가 서로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으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고 코만도맨은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였다.
[흠. 꽤 들어줄만한 노래로군. 나쁘지 않아.]
"순수하게 좋다고 하는게 어때?"
[누가 저런 바보 아이돌을 인정한다는거냐. 착각하지 마라. 그냥 들어줄만한 수준이다.]
코만도맨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유우키는 정말로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마음이 노랫소리에 녹아있었고, 그 노랫소리는 듣는것만으로도 기분을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미소가 끊어질래야 끓어질 수가 없었다. 보아하니, 모두가 죄값을 치루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지금 비치지 않는 이들도 모두가, 다 행복하게 살고 있으리라고 믿었다. 다만 글래스맨과 애로우맨이 보이지 않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는 일이었다.
"...또 말썽을 부리면 체포하면 되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
976 루이&재키 - 이벤트 (2457267E+5) 2017. 1. 5. 오전 12:53:47해변가에서 공연하고 있는 스플래시우먼과 오션맨.
"그렇네. 결국 다시 연예계로 돌아갔구나...응, 행복해 보여."
[동감이야. 곡 좋네.]
"응."
그러고는, 루이와 재키도 그들의 노래를 조용히 듣는다.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두 내비들과, 각자 자신들의 할 일을 하고 있는, 보족크의 난폭자였던 내비들을 보며 옅게 미소짓는다.
그러다 뒤이어 들리는 말에, 둘은 놀라 눈을 크게 뜬다.
"어라. 잠깐. 글래스맨과 애로우맨도요?"
[에...]
테러블 트리오와 같이 있을 거라고 추정되는 그들의 말에 나란히 곤란함을 표한다.
[...이거 설마, 테러블 트리오가 테러블 퀸텟(5인조)이 되어 돌아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어...설마. 그, 그렇다고 해도! 걔네가 뭔 일을 벌이면 우리가 수습하면 돼! 우리는 넷 세이버즈고,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니까!"
[그건 그래. 히히.]
자신만만히 말하는 루이의 말에 재키가 고개를 끄덕인다. -
977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전 12:55:06>>976 '추정되는'→'추정된다는'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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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Ep.45 플러그 아웃, 세이버스 (0751909E+5) 2017. 1. 5. 오전 12:59:48유이치로가 싱긋 웃으며 다른 화면을 띄우자, 이번엔 어떤 서류를 한아름 들고 헐레벌떡 뛰는 갤럭시맨이 보였다.
"호오... 저 바보 과학자놈은 어디에 소속된거지?"
"원래 있던 천문대로 갔어. 거기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고 해."
"천문대라..."
갤럭시맨은 서류들을 챙겨들고 어디론가 향한 다음 기자 내비들의 질문을 받았다.
"갤럭시맨 씨! 이번에 새로운 별의 이름을 보족크 성이라 지었다는게 사실입니까?"
"홍홍홍! 그~렇습니다용! 이래뵈도 전 보족크의 과학자니까용!"
"뭣?!"
"보족크 성... 무슨 만화에 나올법한 이름이네."
"그럼 보족크 성단 너머 100광년 떨어진곳에 있던 새로운 별엔 어떤 이름을 붙이셨나요?"
또다른 기자 내비가 질문을 하자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갤럭시맨이 말했다.
"...세이버 성입니다용!"
"세이버 성?"
"홍홍홍! 전 이만!"
장난스럽게 웃으며 UFO로 변해 어디론가 향하는 갤럭시맨을 보고 시그널맨이 짧게 웃으며 말했다.
"하! 세이버 성이라..."
"우리 이름을 딴 별이 생긴거네. 꽤나 낭만적일지도..." -
979 유우키&코만도맨 (1512062E+5) 2017. 1. 5. 오전 1:06:12"갤럭시맨이네. 천문대에서 일한다더니, 다시 천문대로 돌아간 모양이네."
전에 담력시험을 했을때 들었던 말을 떠올리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납득했다. 원래 일하던 자리로 돌아간 셈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갤럭시맨은 상당히 행복해보였다. 물론 이전의 모습을 모르니까 그냥 그렇게 추측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갤럭시맨의 말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뭐, 뭣?!]
"보족크 성과 세이버 성?! 우리까지 포함된거야?!"
생각도 못한 별의 이름. 그 말에 잠시 멍하니 있다가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크게 웃기 시작했다. 정말로 생각도 못한 한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세이버 성에 보족크 성이라니.."
[완전히 자기 멋대로구만! 하하하하하!!]
정말로 재밌게 웃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그렇게 계속해서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갤럭시맨은 다시 돌아간거군요!! 다행이다! 다행이야!! -
980 루이&재키 - 이벤트 (2457267E+5) 2017. 1. 5. 오전 1:18:52루이와 재키는, 또 영상 너머로 보이는 갤럭시맨의 모습을 살핀다.
"엄청 바빠 보여."
[연구원이니 당연한 이야기려나...]
그러다가 들리는 그가 지은 별들의 이름에, 잠시 벙쪄있다가 또 다시 푸훗, 하고 나란히 뿜는다. 보족크 성과 세이버 성이래.
[헐.]
"그 바쁜 와중에도 우리 생각 많이 했나봐. 하하하."
[그러게. 히히히.]
//그러게요, 다행이에요. -
981 ◆aA5bBlnaeU (0751909E+5) 2017. 1. 5. 오전 1:25:44후우 다른 내비들이 어떻게 지내는진 다음에 마저 하도록하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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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전 1:26:42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루이주!! 다들 잘 살고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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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전 1:29:49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모두가 이렇게 잘 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
984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전 1:31:59그럼 시간도 시간이고 유우키주는 슬슬 퇴장해볼게요! 잘 자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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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전 1:31:59새 판이 만들어졌군요!
이 판은 자고 일어나서 터트리는 걸로 하고...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986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전 1:32:39>>984 앗 네! 유우키주도 굿나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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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2:25:54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트랜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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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6:10:35루이주가 늦게나마 갱신해요!ㅠㅠ
어...오늘도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오후 3시쯤이었나 깜박 잠들어 버렸는데...정신차려 보니 이 시간이네요....어째서.....(동공대지진) -
989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6:41:14음음, 이왕 온 김에 컨셉이랑 뒷설정을 풀어보자면.
루이의 모티브와 키워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이름 '루이'는 여기서 따왔습니다)/에그제 세계의 아티스트/재버워크를 물리친 검사 소년
재키의 모티브와 키워드는 재버워크/꿈나라의 괴수/예술가의 친구, 동반자, 혹은 뮤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에서 이상한 나라들은 결국 앨리스의 꿈이었으므로 거울 나라의 괴수 재버워키 역시 어떻게 보면 꿈나라의 괴수가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저 키워드를 기반으로 재해석을 사심껏 팍팍 넣었죠.
캐릭터 생성이나 컨셉 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 웹툰 <스피릿 핑거스>, 인디게임 <Dreaming Mary>, 인디게임 <유메닛키>.
그 외에도 여기저기에서 약간씩 영향을 더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많이 묘사하지는 못했지만...코바주와 일상을 돌릴 때 나무 위에 올라가면서 했던 말(situplay>1465053958>890)이랑, 리니어 캐터펄트 사용 시 보였던 반응과 독백(situplay>1467979407>214, situplay>1467979407>463) 등에서 살짝씩 드러난 건데, 재키는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높이 올라가는 걸 좋아했죠.
이 때 보여진 재키의 반응은, 과거에 재키에게 비행능력이 있었다는 것을 살짝 드러내는 떡밥이기도 했어요. -
990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6:43:08안녕하세요! 루이주! 유우키주도 갱신하겠습니다! 여러모로 상당히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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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6:51:58안녕하세요 유우키주...음, 그랬나봐요.
저녁 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
992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7:00:52>>989 아주 잘 읽었습니다! 뭔가 설정이 세심해서 놀랐어요! 진짜로 말이죠. 우와아...(감탄) 정말 저렇게 세심하게 설절 잘 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저도 언제 한번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설정을 풀어봐야겠네요. 아무튼 떡밥까지..아주 잘 봤습니다!
그리고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
993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7:12:46그리고 유우키주도 슬슬 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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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7:26:48밥 먹고 왔습니다!
>>992-993
세심...음, 얘네가 제 캐들 중 예외적으로 세심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만들어진 지 좀 오래된 자캐들이라 외형과 과거사는 이미 반쯤 짜여져 있었고, 게다가 시험기간에 짬짬히 시트를 작성했다보니...시험기간에는 공부 빼고 다 잘 된다잖아요?ㅋㅋㅋㅋ...
음, 게다가...세세한 설정이 많아지다 보니 몇 가지는 깜박하거나 꺼낼 기회가 오지 않거나 제가 잘 못 드러내거나 해서 묻히는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전 요즈음은 설정은 간결해도 그에 충실하게 잘 돌리실 수 있는 분들이 부러워지더랍니다!
어쨌든 네, 유우키주도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갔다오시면 같이 이 판 마저 터트려요! -
995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7:57:33유우키주가 용기의 플러그인을 합니다! 음. 근데 진짜로 설정은 새심하다고 생각해요. 떡밥이야... 아무래도 사람이 적으니까 풀기 힘들수도 있는거니까요. 사실 저걸 보고 나니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설정을 풀려고 해도.. 풀 용기가 나지 않습..(시선회피)
아무튼 판을 터트려버리면 되는거죠?! 좋아요! 터트려버리죠!! -
996 ◆aA5bBlnaeU (0496727E+5) 2017. 1. 5. 오후 8:08:41후후 저도 다음판에선 MPC 설정을 좀 풀어야 겠군요! 어서 터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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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8:09:23>>995 어서와요 유우키주! 어, 음. 그렇다면 저는 좀 더 나중에 풀 걸 그랬나요.
마지막이니 그낭 풀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쨌든 네, 일단 터트리죠! -
998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8:09:51>>996 네, 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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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루이&재키주 (2457267E+5) 2017. 1. 5. 오후 8:10:42999는 제가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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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8:16:26좋아!! 터트려버립시다!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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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유우키주 (1512062E+5) 2017. 1. 5. 오후 8:20:5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