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157157>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35. Epilogue (1001)
하늘주 ◆diniklhmmE
2016. 11. 26. 오후 7:45:47 - 2016. 11. 29. 오전 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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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45:47☆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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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의 거름이 되어, 새로운 싹을 틔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
1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8:04:32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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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4:37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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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8:04:57>>990
" 어허허허허헠, 어? "
신나게 웃는 와중에 누군가가 날 부르는것을 듣고 고개를 돌렸다. 누구? 누구? 누구? 누구더라?
" 모르는 사람은 그런거 모르는데요? "
아니, 사실 겨울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바뀌었어! 그래서 그냥 모르는척 한다.
" 캔, 누군지 알겠어? "
캔에게 영상통화를 걸고 겨울이를 비춰준다. 캔이라면 분석해서 알아보려나?
[아, 저 분은 사장님이 매일 "하늘이 동생같잖아!" 라고 말씀하시던 ㄱ]
뚝.
" ........ "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뒤돌았다. -
4 랑주 (39314E+56) 2016. 11. 26. 오후 8:05:02판이 터졌다는 소문을 듣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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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8:06:16여기서 누군가 하늘이를 아저씨라고 불렀다는데에 주목해야합니다(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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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8:06:17어서오세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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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6:56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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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8:07:18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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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8:09:09>>5 루나찡...☆
서희: 힘을내요 흥흥아재♬(둠칫둠칫) -
10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8:11:32참 린비주와 랑주 어서옵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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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8:11:50|ㅅㅇ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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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12:57연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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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태양주 (72677E+56) 2016. 11. 26. 오후 8:13: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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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8:14:02연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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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14:27"야!! 이게 뭐야!! 아, 안돼! 보지 마!! 저, 저건 내가 아니야! 아닐거라고! 아닐거야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 다, 당장 꺼! 끄라고!! 그...따, 딱히 부끄러워서 이러는게 아니야! 그러니까..이..이건..초상권 침해잖아! 초상권 침해! 그래서 이러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니 그 전에 이거 누가 찍은거야?! 으아아아아!! 지금 여기에 내 아내도 와 있다고!! 이런거 틀면 어떡해! 아, 안돼! 이러지 마!! 아니! 그 전에 아저씨라고 부른 거 누구야?!"
허둥지둥..허둥지둥..
정말로 큰 목소리를 내면서 나는 TV를 가려보려고 애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디 내가 가리려고 해서 가려지겠는가. 결국 영상은 끝까지 재생되고 말았고 나는 저 구석으로 자리를 옮기고 고개를 푹 숙였다.
...죽고 싶다..정말로 죽고 싶다.
"이런 멋진 추억이 있기도 했었죠! 역시 우리 학교 하면 하늘이 형의 영고력 아니겠어요?! 모두들?!"
"맞아요! 맞아요! 하늘이 오빠의 영고를 빼면 말이 안되죠!"
....너희들..다 끝나고 죽여버릴거야.
"아무튼 이 영상이 필요한 분들은 나중에 제 메일로 요청 메일 보내주세요. 아. 제 메일은 인터넷치면 나와요. 아셨죠?"
지원이의 얄미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나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기에,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저 들리는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뿐이었다. 아아.. 어째서 나는 동창회에서까지..괜히 온건가. 나 괜히 초대한건가.. 애들을..!
그저 부들부들..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도중에 교장선생님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들려왔다.
"음..음.. 친애하는 호은 학교 학생이었던 여러분. 이 학교의 교장 백인오입니다. 음.. 음..그러니까... 모두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군요. 정말 이 교장은 졸업을 했건 하지 않았건 이 호은 학교의 일원으로서 있었던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자고로 옛 말에.."
"아. 거참. 영감! 뭘 또 그렇게 길게길게 말을 하려고 해!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 기분이 좋다! 다들 잘 지내고 있느냐. 이런 말하면 되지. 아무튼 교장이라고 폼 잡기는!"
뭔가 멋지게 연설을 해보려고 하는 교장 선생님을 인오 선생님이 막은 모양이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와버렸다. 정말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교장 선생님과 인오 선생님.
"아니! 오랜만에 동창회에 온 이들에게 그래도 어른으로서 한마디를.."
"얘들아!! 보고 싶었어!! 니들은 나 보고 싶지 않았니?! 우와아아! 다들 잘 지내서 정말로 다행이다! 모두 성공한 모양이구나! 하하하하!! 기쁘다! 내 제자들아!! 이렇게 끝내면 얼마나 좋아! 대머리 영감아!"
"허..어허허허허..저..저는 대머리가 아닙니다. 이제는 머릿털이 났어요!! 났다구요!"
"여보!! 그래도 아버님이 얘기하는데, 그렇게 중간에 끼어들면 안된다구 했잖아요."
"아니. 하지만 이런 날에 무슨 딱딱한 이야기를..."
이전과는 달리 효진 선생님은 인오 선생님을 제대로 제지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인오 선생님은 그에 반발하면서 투덜거리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자극이라도 받은걸까? 교장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간단하게 얘기하죠! 모두들 정말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이 교장이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리고.. 모두들 대머리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죠! 보십시오! 이것이 저의 머리의 진실입니다!!"
뭔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교장 선생님은 자신의 머리를 잡은 후에 잡아당기고 있었다. 어어..저거..저거..괜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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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1 2. = 1
1.의술의 발달로 교장 선생님의 머리는 이제 진짜 머리입니다.
2.너무 강하게 잡아당긴 나머지, 가발이 통째로 똑 떨어졌습니다. 완벽한 대머리입니다.
반응레스 부탁합니다. -
16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14:58연새주와 랑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일단 이벤트 체크해두겠습니다! 혹시 참가 의사가 없다면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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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18:52...그건 그렇고 이렇게 되면 하늘이만 영고잖....(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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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랑주 (39314E+56) 2016. 11. 26. 오후 8:18:57으음... 일단 엔딩을 쓰기전에 다혜주랑 얘기를 한번 해봐야될것같은데..
일단 이벤트 참여 할겁니다! 물론이죠!
음.. 동창회에 지금 들어온걸로 해도 되려나요? -
19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8:22:22"저장완료 입니다."
나를 돌아보면서 엄지를 척 치켜세우는 로라. 내가 너희들을 이렇게 키우지는 않았다! 물론 그렇게 해서 나쁜 건 하나도 없었지만.
그래도 이곳에 와서 그때 있었던 지난 날들의 일상을 돌아보니 은근히 가슴이 뭉클하기도했다. 분명히 저때는 여러가지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다 잊지못할 기억에 새겨진 그런 일상들. 하지만 그런 생각도 또 다른 사람의 등장으로 깨졌다. 이 목소리를 분명 원구 교장선생님이다. 그 선생님하면 고통과 함께 대머리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어째서인지 이번에는 머리숯이 자라있었다. 과학의 힘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일! 아니, 이게 아닌데.
인오쌤과 효진쌤, 교장쌤의 오가는 대화를 들으며 자신이 대머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저, 저건... 저건!"
"진짜 머리털이다아아! 그런거야아아! 역시 한국 과학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일!!"
"호오, 미스터 스카이는 고통받았는데 저 할아버지는 아니군요."
"할아버지라... 그렇지."
세월의 힘이란. -
20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8:22:52연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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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태양주 (72677E+56) 2016. 11. 26. 오후 8:23:06"와, 머머리 탈출하셨네요."
'대머리는 믿지 않는다.' 이게 내 신조니까... 이제 믿어도 되겠네.
"그래도 오늘 같은 날 딱딱한 이야기는 싫네요." -
22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23:13>>18 네. 그렇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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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24:02하늘:야...잠깐만...진짜 이러기야?! 이러기냐고!! 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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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정서희 (68928E+52) 2016. 11. 26. 오후 8:24:53"오오오오, 대박!"
날뛰는 인호와 말리는 효진을 보며 역시 결혼하셔도 여전하시다며 웃던 서희는 진짜 자라나라 머리머리... 가 아니고 머리카락이 자라난 교장의 머리를 보고 순수하게 기뻐하며 손뼉을 쳤다. 그러나...
"정말 잘됐어요, 교장선생님! ...그래도 대머리셔서 고통받으실 때도 재밌었는데..."
초등학생 시절의 그 소악마 기질을 남 주지 못한 서희는 장난기 섞인 아쉬운 표정으로 입맛을 다셨다. 잡아당기시자마자 훌러덩 벗겨졌으면 얼마나 웃겼을까! 그래도 흥흥이 오빠를 신나게 놀려먹던 추억을 되새기며 다함께 웃은 걸로 만족해야지. 흥흥이 오빠는 좌절했으니까 다함께는 아니긴 하지만... -
25 예온 (32685E+54) 2016. 11. 26. 오후 8:25:00메일로 보내라는 말에 대충 만들 수 있는 메일을 생각해냅니다. 익명성을 가진 것이죠. 그걸로 보내기로 하고 인사를 하려는 교장선생님과 투닥거리는 두 선생님들. 그런데 교장 선생님 저거 괜찮은 건지 모르겠네요....는
"의술의 발달 대단하네요."
의술의 발달 대단하네요...라고는 말했지만 저희도 기여한 바가 많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화장품으로 회춘하기 등등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일 잘하고 있는지가 궁금한데.. 잘 하겠죠. 동창회가 그리 엄청나게 긴 것도 아닌데. -
26 율 (46802E+50) 2016. 11. 26. 오후 8:26:18하늘이 형이 완벽한 영고가 되기까지의 영고일대기 영상을 감상하고서 멈추지않는 웃음소리와 함께 웃겨서 나온 눈물을 쓱쓱 닦아냈다. 웃음소리는 영상이 끝나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야 멈췄다. 끝나고 영상 받아야지.
"웃느라 수,숨이...후아...""
영상이 끝난 후 이번에 말을 시작한 건 교장 선생님...이였는데 인오 선생님이랑 투닥투닥 거리더니 교장 선생님이 '대머리 영감' 소리를 듣고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모습에 덜덜 심장이 떨렸다. 근데 어..안 벗겨지네.가발..?
"교,교장 선생님이 풍성빔을 맞으셨어?!"
화들짝 놀라 동공지진이 일어난 율이였다. -
27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27:04교장:허허허허! 그것 보십시오! 저는 이제 대머리가 아닙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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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8:27:36억 저 글 날아갔어요...!!8ㅁ8 죄송합니다 시간을 조금만 더어...(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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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정서희 (68928E+52) 2016. 11. 26. 오후 8:28:00>>27 서희: 근데 다시 벗겨지실 수도...(인오를 눈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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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28:10시간 제한은 8시 50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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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8:28:40대체 어떻게 흘러갈지 종잡을수 없는 이벤트입니다ㅇㅁㅇ!
다음 턴부터 참가해볼게요:3
그나저나 효진쌤은 왜 7살 연하에게까지 존대를 -
32 강 랑 (39314E+56) 2016. 11. 26. 오후 8:30:19헉.. 헉..
정장을 입고 달리는 꽤나 키가 큰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의 이름은 강랑!
호은학교의 동창회라는 말에 오늘 분량 파트를 급하게 끝내고 바로 달려왔다! ..만.
호은학교 학생때에 비하면 확실하게 더뎌진 팔다리와 체력에 잠시동안 한탄한다. 운동 꾸준히 할걸.
츠아아! 타! 라는 효과음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멈춘다. 도착이다!
잠시동안 숨을 고르고 옷차림을 바로 했다. 바람에 휘날려 망가진 머리카락이 참으로 신경쓰였지만..
"다들 안녕!"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
33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31:40>>31 다음 턴부터라고 해도.. 사실은 별 내용 없어요. 아..진짜로요. 그냥 어디까지나 막을 내리기 위한 이벤트니까요. 얼마 안 가 끝난답니다! 아무튼 다음 턴..받았습니다!
>>32 랑이가 들어오는구나!! -
34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8:33:28" 아하하하하하핰, 진짜, 내가 만들었지만, 하아, 너무 웃기잖아! "
한바탕 웃음 폭풍이 지나가고, 어찌어찌 웃음을 진정시킨 나는 숨을 몰아쉬면서 인오쌤과 원구쌤의 티격태격을 관람하고 있었다. 뭐... 옛날이랑 진짜 하나도 변한 게 없네. 좋다. 이런 일상.
" 전 정말 보고싶었습니다! 워우우우우우우!!!!!!!!!! "
뭔 느낌표가 저리 많냐고? 간단하지! 내가 오랜만에 확성기를 꺼내들었거든! 옛날에 인오쌤이랑 소리 누가 더 큰거 대결했던거 기억난다. 되게 재밌었는데.
" 허어? 하? 아아아아앙!? "
눈이 크게 떠져서 원구쌤을 바라본다. 머리가.... 머리가....! 머리가아아!!!! 해냈구나 과학이여, 역시 너란녀석은....!! -
35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38:20자..그럼 이제 겨울주의 레스만 올라오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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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8:39:30" 야, 지원아! 나 예약한다! 알아둬라! "
웃음을 어느 정도 가라앉히고는 한쪽 손을 번쩍 들어 당당하게 지원이에게 예약을 한다고 선전포고(?)를 하고는 안경을 고쳐쓰고 하늘이 형 쪽을 돌아보았다. 아, 그렇게 처참해보이게 구석으로 굳이 가서 고개를 푹 숙이는 건가. ...왠지 더 괴롭혀주고 싶어지잖아! 가야지!
그런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늘이 형한테로 터벅터벅 걸어가서 등 위에 손을 얹어놓고 토닥이면서 나긋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물론...내용은 1도 나긋나긋하지 못하지만.
" 에이, 형 기분 상한 거야? 왜 그래, 새삼스럽게. 이런 적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좋은 일로 생각하는 편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안 그래? 음, 긍정적인 조언을 해주자면...투잡을 해보는 건 어때?! 화가 겸 개그맨! 나 진지해, 지금. 궁서체야. 고통 전문 개그맨으로 밀고 나가면, 데뷔하자마자 성공할 것 같은데? 그치그치? "
마지막으로 갈수록 점점 놀리는 듯한 천진한 말투로 변해갔다. 표정 또한 마찬가지였다.
뭐, 반응이야 대충 예상이 가기는 한다. 그래도 재미있는 걸 어째! 질리지가 않아! 이 형은 개그맨으로도 연이 분명히 있는 걸 거야.
그래도 분명히 멘붕은 했을 하늘이 형에게 "미안, 너무 흥분해서."라고 작게 한마디를 해주고 내 자리로 돌아갔다.
그 사이에 전 교장쌤의 대머리 이야기가 살짝 오간 모양이었고, 갑자기 교장쌤이 자신의 머리가 이제 대머리가 아니라면서 당당하게 자신의 머리를 잡아당기셨고, 나는 오오오오 어떠려나-스러운 기분으로 그 광경을 보았다.
그리고 나온 건.......민머리가 아니었다?! 설마 진짜 머리카락?!
마술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이대로 멈추기에는 좀 아쉽지.
" 저기요 교장 선생니이임! 제가 한 번 확인해봐도 괜찮아요? "
진짜로 궁금하다는 것 같은 표정으로 아이같이 물어보았다.
" 네? 한 번만요! 한 번만! "
...아아, 물론 절~대로 산발로 만들지는 않을 거다. 믿거나 말거나. -
37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8:42:11>>32
" 여! 랑! 동창회에 요오코소! "
과장된 말투와 동작으로 랑이를 반겼다.
" 숨 차보이네. 달려왔냐? "
//>>35 하늘주는 마지 소환술사... -
38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43:52저...저...또 다시 소환한건가요?(동공지진) 아무튼 다음 레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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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44:22"허허허.. 그것보세요! 여러분들! 저는 이제 더 이상 대머리가 아니랍니다! 허허허허허!! 그리고 겨울 군. 안됩니다. 머리가 아파서 뜯겨나가면 곤란하니까요."
"...영감..진짜 대머리 아니야? 치료받았어?"
"제가 그래서 말했잖아요! 여보! 진짜 아버님은 대머리가 아니라구요!"
인오 선생님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도, 그리고 나도 지금 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아니, 언제 교장 선생님이 대머리에서 해결된거지?! 그전에 의술이 얼마나 발전한거야?! 대머리에서 탈출이라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거야?!
한편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렸다. 그리고 보이는 모습은... 누구지? 어..어...으음..어어어..으음..어어어.. 정장을 입고 키가 큰데..저렇게 큰 키가...생각보다 많지 않나..남자중에서는..?
"어..저기..누구세요? 아니..그..기..기억이 안 나는게 아니라..! 그..뭐냐!! 뭐라고 해야하나..! 아..아무튼, 그냥 인원체크용이지! 절대로 까먹은게 아니니까 착각은 말고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네. 네. 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발언은 여전하네요. 하늘이 형."
"아직도 흥흥이인걸까요?"
"아니거든?!!"
또 다시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오가기 시작했다. 정말로 시끌벅적한 분위기여서, 분명히 내가 놀림당하고 있었지만,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응.. 그래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아니..뭐..가끔은 이런 분위기도 상관없잖아. 안 그래?
"그건 그렇다고 쳐도, 모두들..정말로 이렇게 와주셔서 기쁩니다. 이 교장은 너무나도 기뻐요. 모두가..올바르게, 잘 큰 것 같아서..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10년 전, 호은 학교가 사라질뻔 했을때 당당하게 호은 학교를 지켜낸 여러분들이 다시 이렇게 와줘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
정말로 감격한 듯한 교장 선생님의 목소리. 그 목소리에 나는 침묵을 지켰다. 그래..그랬지. 10년 전 우리들은 이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로 애를 썼었지. 그리고..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
"여러분들이 학교를 지켜준 덕분에, 이 학교는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고, 지금도 새로운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고 또 봄이 찾아오면 새로운 이들이 입학을 하고 여기서 공부를 하게 될거에요. 여러분들의 행동 하나로 인해서 이 학교는 쭉 미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한 행동은 절대로 의미없는 게 아니에요. 이 호은골에 있는 어린 학생들, 여러분들의 후배들에게 있어서 여러분들은 정말로 큰 선물을 남긴겁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는 이 학교에서 미화로 계속 이어지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불리고 있느지 아시나요?"
아...그거 나 알고 있다.
얼마전에..그 들은적이 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아마도....
"여러분들은 지금 호은 학교 전설의 세대로서 불리고 있습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헤헤헷. 미리 써뒀지!! -
40 정서희 (42116E+51) 2016. 11. 26. 오후 8:50:57"아, 소식은 들었어요. 그때 정말 큰 일이 있었다고."
서희는 새삼 대단하다는 시선으로 당시에 호은학교를 지켜냈던 자신의 선배들과 후배를 바라보았다. 선생님들, 언니, 오빠들이, 그리고 율이가 그때 힘내주지 않았다면 이런 자리가 있었어도 난 미안하고 면목이 없어서 올 수 없었겠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으니까, 힘내라고 몰래 남겨놓고 온 것만 빼고는. 그녀는 아쉬움 대신 축하의 의미를 담아, 먼저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힘들었던 날, 힘내서 학교를 지켜주었던 교사들, 선배들, 학우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서. -
41 예온 (32685E+54) 2016. 11. 26. 오후 8:54:32전설의 세대.. 개인의 취향으로썬 그냥 있는듯없는듯 다니는 게 취향이고, 그런 명칭은 좀 과하다고 느끼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아니 정확히는 낯부끄럽다고 해야하려나요. 그래도 지켰다라는 건 의외로 기분이 좋은 편의 그런 느낌이었고 기쁜 사람 앞에서 영 그렇다란 말은 실례겠지.
"조금은 기쁠지도.."
이 학교가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게 그러한 일일 터이다. 그때에는 조금.. 아니 반쯤 제정신이 나간 상태로 준비를 했던 터라. 어쨌거나 그런 걸 거론할 때가 아니고. 그저 기뻐하면 될 뿐이지 않을까. 순수하게 말입니다. -
42 강 랑 (39314E+56) 2016. 11. 26. 오후 8:55:48"역시 하늘형.. 내가 누군지도 못알아보는구나.."
오랜만에 장난기가 발동되버려서 속으로 씨익 웃으며 그런 말을 한다. 사실상 이쯤되면 알수도 있겠지만..
그리곤 방금 겨울이 했던 말에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답했다.
"딱히 숨 안찬데..?"
것보다 결혼해도 흥흥은 벗어나지 못했구만.. 안타깝다 안타까워..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말에 잠시동안 멍하니 있는다. 도대체 얼마나 금칠을 해야 저렇게..?
물론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으니까. 까지 생각하곤 잠시 단비를 보았다. 어어.. 갑자기 생각났어..
"전설엔 우리보다 학생들이 더 가까울거라고 전해주세요. 교장선생님." -
43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8:57:33" .......흠? "
누군가가 또다시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 어... 아직 안 온 사람이 있었던가? 남자.... 글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자기소개 해주겠지?
" 오오, 역시 우리들은 이 학교에 엄청난 기여를 한건가. "
키득거리며 원구쌤의 말씀을 열심히 듣다가, 전설의 세대라는 말에 픽, 하고 웃었다. 나 참. 전설이라니. 오글거리잖아아아... 그래도.... 나쁘진 않지만.
" 전설... 전설.... 전설 하니까 은빛 여우가 생각난다. "
시답잖은 소리를 해대며 서희의 박수소리에 나도 손을 들어 박수를 치기 시작한다. -
44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8:59:40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자 나와 아이들은 고개를 그쪽으로 옮겼고 익숙한듯 낯선 얼굴의 남성이 들어오자 나는 고개를 잠시 갸웃거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얼굴. 왠지 게임부가 떠올랐다.
"랑이구나? 야! 오랜만이다!"
아마 게임부에서 가장 존재감이 옅었던 녀석이었지만 그래도 가장 유능했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똑똑한 강 랑. 그가 잊지않고 동창회에 온 것이다. 나는 입고리를 피식 올렸고 그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루나도 뭔지는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덩달하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손을 흔들어 반겨주었다. 이거 완전 아빠와 딸이잖아.
10년전에 있었던 가장 큰 사건, 호은 학교를 지켜낸 일이 언급되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문득 과거 그곳에는 없었던 서희의 말이 들려오자 그녀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거기서도 하늘이 형은 뻗어있었지! 완전 영고였다구 클라이맥스에서도."
킬킬대며 웃었다. 사실 그때는 완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다 지나간 일이었으니까 이렇게 가볍게 털어놓을 수도 있었다. 그것도 우리들이 이렇게 학교를 지켜냈으니까 가능했던 일이지 않았을까?
"엥?"
전설의 세대라니 우리가? 겨우 10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후배들에게 전설의 세대라고 불린다고?
"그럼 우리 완전 유명인 아니야!?"
"안드로이드를 만들면서 사회 뒷면에 음흉하게 잠겨져있는 사람이 유명인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로라였다.
"하긴 이 아저씨가 유명인이라니 믿을수가 없지. 그런거야."
루나였다. 이 자식 분해해버릴까...
-
45 연새 (16267E+53) 2016. 11. 26. 오후 8:59:50아깝다, 교장의 대머리 탈출이라니. 놀림거리가 하나 사라졌어.
'전설의 세대'라... 그 중에 나도 있으려나? 없을 리가 없지. 내가 그만큼 하드캐리했는데.
하지만...
" 딱히 그런 거 없어도 되는데. "
피식, 웃으며 술잔을 기울였다.
" 중요한 건 현재에 무슨 일을 하느냐야. 나한테는 과거의 영광 같은 건 의미 없어. "
딱히 들을 사람이 없긴 하지만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노란 샴페인에 비친 내 얼굴은 흉터투성이지만 당당하다. -
46 율 (46802E+50) 2016. 11. 26. 오후 9:00:29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하나하나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학교가 없어질 뻔 했던 일이 벌써 10년 전 옛일이 됐다니 조금 신기한 느낌이였다. 그보다 전설의 세대라니 왠지 만화에서나 불릴듯한 칭호같은데 그걸 실제로 들을 날이 올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뭔가 쑥스러워요."
하하, 그래도 뿌듯한 마음에 어깨를 으쓱거려보다가 박수를 쳤다. -
47 태양주 (72677E+56) 2016. 11. 26. 오후 9:00:42이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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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00: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반응이 너무 개성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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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01:41" 에에에에, 그냥 한 번 만져봐서 산발로 만들려고만 했는데에... "
시무룩한 표정과 내려간 어깨, 이 조합으로 정말 불쌍한 모습을 보이려고 했지만...나레이션 부분이랑 따옴표 부분을 그만 헷갈려버려서, 이런!
결국에는 이내 키득키득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
" 에이, 실수로 속마음 들켜버렸다. "
...어쩌면 교장 선생님한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라는 대사가 나오는 한 만화장면 같이 얼굴을 한 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에이 설마 그 교장쌤이~라는 생각으로 자기자신을 설득하였다.
아니면 동창회 내내 엄청 갈굴지도.....는 에이 설마 그 교장쌤이~
동창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하늘이 형의 여전한 말버릇이라든가, 교장 선생님의 머리 관련이라든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라든가 그런 식으로 다양한 잡담을 다시 나누기 시작해 시끌벅쩍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오는 교장 선생님의 진지한 목소리에 모두는...적어도 대부분은 그 선생님에게 주목하였다.
나 또한 주목하여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그런데....
그으, 우리가 뭐라고 불리느냐니...잘 모르겠는데? 우리가 불리는 그런 게 있었어? 금시초문이어서 난 잠시 고개를 옆으로 갸웃했다.
- 여러분들은 지금 호은 학교 전설의 세대로서 불리고 있습니다.
순간 반사적으로...
" 에헴! 쿨럭쿨럭! 아아! 진짜! 뭐 그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
어째야할지 몰라 팔짱을 대충 끼고는 고개를 다른쪽으로 살짝 돌렸다.
분명, 10년 전에, 낯부끄러운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내가 보였던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을 것이다, 나는. 큰일났네. 성격 고쳤네 말았네 큰소리를 누구누구에게는 쳤는데.
" 무슨 전설의 세대야, 전설의 세대는. 그런 거 1도 아니거든요? 적어도 나는 제외해. 딱히 부담스러운 건 1도 아니고...그, 그저 이름이 마음에 안 들 뿐이야! 그래서 제외해달라는 거야! 다른 의미는 1도 없어! ...후우우우우우... "
마구 외치다가 팔을 책상 위에 모아 얼굴을 거기에 묻어서 궁시렁궁시렁거렸다. 아...낯부끄러워진 탓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러는 것이다. 눈치 안 채겠...지? -
50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02:09앗 태양주 안녕히 가세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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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9:02:35앗 태양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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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정서희 (43668E+56) 2016. 11. 26. 오후 9:03:31안녕히 가세요 태양주!
>>49 서희: 솔직하지 못한 건 고쳤다구요? 흐응. (박수치다 말고 악마처럼 웃음) -
53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04:08이탈이라..네. 안녕히 가세요! 태양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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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9:04:13태양주 안녕히가세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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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04:30이탈
태양주 안녕히가세요 -
56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04:39그럼 이제 레스가 다 올라왔군요! 바로 다음 레스 가겠습니다. 그런데 이번건 안 썼는데..!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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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06:06>>52 겨울 : 뭔데. 뭐, 뭐, 뭐! 으으으...술이나 먹어! 네 잔 네놔, 정서희!(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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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06:40>>57 사소한 오타다..!! 네놔 ->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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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07:42주피터: 우리는 어째서!
섕그릴라: (미X노 마모X 목소리) 등장하는가!
레바테인: 이래서는 설정만 존재하는 까메오 잖습니까
단비주: 어허이 엑스트라는 돌아가
주피터: 태어나서 이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느낀적은 없었어(태어난지 1년)
섕그릴라: 동감이오(태어난지 1일.. 아니 몇시간)
레바테인: 주인을 죽이는 수 밖에 없군요
단비: 엥!? 어째서!? -
60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08:10>>59 등장하는가->등장하지 않는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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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9:09:22태양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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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09:44>>59 겨울 : 안드로이드판 역모인가...(팝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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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9:12:10>>57 서희: 네에네에, 한잔 주세요 흥틱 2호기 오빠☆ (잔 내밈)
>>59 서희: (안주 와삭) -
64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12:45전설의 세대. 그래. 우리는 그렇게 불리고 있었다. 호은 학교를 지켜낸 세대. 그야말로 '전설의 세대'라고.. 솔직히 말해서 낯이 간지럽다고 해야할까? 대충 그런 느낌이었다. 으으..내가 27살밖에 안된 나이에 이런 이야기를 듣다니.
대체 이게 뭐냐고...!! 정말 여러모로 곤란하기 짝이 없다니까..!!
"아아.. 전설의 세대 이야기도 좋지만..지금 더 중요한게 있잖아. 안 그래? 모두들?!"
"그래요! 그래요!!"
조용히 듣고 있던 지원이와 유미가 갑자기 손을 번쩍 들었다. 당연히 모두의 시선이 그 둘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지원이는 무선마이크를 이용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마치 퀴즈를 내는 사회자의 느낌이었다.
"우리가 10년전에 약속을 하나 나눈게 있었지! 혹시 그게 뭔지 아는 사람?!"
"아는 사람 있죠? 있죠? 분명히 있죠?"
누가 아나운서와 퀴즈 프로그램 MC 한 사람 아니랄까봐. 그건 그렇고 10년전에 나눈 약속이라..뭘 말하는거지..? 이거?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그..랑이 녀석이 나에게 장난치듯이 말한것에 대해서 답을 하지 않은 것이 떠올라서 나는 반격하듯이 얘기했다.
"그...강랑! 강랑인거 알아! 마..말했잖아!! 따, 딱히 기억 안 나서 물은거 아니라고..! 그 뭐냐..그냥 인원체크였어! 인원체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리고..10년 전 약속...그...따, 딱히 기억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뭐냐..너, 너희들에게 맞출 기회를 주는 것 뿐이야! 그,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10년 전 약속..
대체 뭐지? 으으음...으으으으으...지..진짜로 기억이...아..혹시..그거 말인가..?!
//반응레스 부탁하겠습니다! -
65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9:14:11이건 저 없을 때 얘기같다. 한턴 스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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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9:14:38타임캡슐 같은데 묻은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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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15:13(눈물(눈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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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15:26>>63 겨울 : 아아아아아아- 1도 안 들리네에에에에에- 뭐라구요??? ...뭐, 어쨌든 그래, 한 잔 준다.(술...이 아니라 콜라를 따르고는 거기에 멘토스를 하나 퐁당 넣는다(둘다 어디서 났대??!) 자 맛있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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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9:15:52저도 한턴스킵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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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17:14" 아, 그, 타임캡슐? 그야 생생하지, 기억이. 10년 후에 다시 같이 만나서 파내보자고. "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즉각 답을 내놓았다.
내가 말한대로,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내가 무엇을 넣었는지조차도 너무 잘 기억이 난다. -
71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9:17:29>>68 서희: (위기를 감지하고는 재빨리 잔을 겨울을 향해 기울인다) 어맛 손이 미끄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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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18:53>>71 겨울 : 그리고 거짓말 같이 피합니다☆ 이야, 좋은 콤보였어. 자,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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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강 랑 (39314E+56) 2016. 11. 26. 오후 9:18:53한턴 패ㅅ.. (눈물)
-
74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20:0016. 추억의 타임캡슐.
등장인물-안유미, 김지원, 김하늘, 이다혜, 이겨울, 배예온, 박시원, 구연새
...당시에 참가자가 하늘주 포함 여섯 분... -
75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20:26"타임캡슐이라니까 이 사람들이 진짜!"
루나를 들어올리고 확성기모드로 전환시킨뒤 그녀의 입을 통해 외쳤다. 목소리도 내 목소리가 아니고 루나의 목소리였기에 대다수는 의아해 할 것이다. 하지만 곧, 나는 루나를 확성기대신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꺄아악! 어딜만져! 어딜만지냐구!"
루나가 외치는 소리, 확성기 모드를 여전히 유지시킨 채 외쳤기에 그녀의 목소리가 교실 아니, 이 층 전체에 울렸다.
"......"
뒈짖 -
76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9:20:49>>72 서희: 쳇(하이파이브 짝)(그리고 빗나간 콜라와 멘토스의 혼합물을 우연히 누군가가 맞고(아님))
-
77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21: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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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22:12>>75
물론 안드로이드라는 건 알지만서도...
" 헉! 치한이다!! 112! 112!! "
혼신의 연기를 시작했다.
" 피해자 분은 지금 괜찮으신가요?! " -
79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9:23:12>>75 "아, 그런 거였구나..."
루나의 목소리를 빌린 단비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던 서희는, 이어진 루나의 장난에 장단을 맞춰 정말 싸늘한 힐난의 시선으로 단비를 바라보며 말했다.
"...단비 오빠 그렇게 안 봤는데." -
80 예온 (32685E+54) 2016. 11. 26. 오후 9:25:01타임캡슐이었던가요...? 10년간이란 간격은 그런 거 외에는..
잠깐만. 저 뭐 넣었는지 기억 안 나는ㄷ..(사실 이것에는 장대한 사정이 있다. 그날따라 왠지 엉망진창이던 예온주가 뭘 넣기는 넣어야 하는데 전혀 생각이 안 나서 얼버무리듯 넣었다는 게 원인이다)
"그래도 종이에 이름을 적었으니.."
알아보기는 하겠죠. 굉장히 귀중한 물건이었던 것만은 기억이 나네요. 버린단 느낌도 있었던가요..? -
81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25:50그럼 이제 시원주와 연새주만 쓰면 되는건가요? 35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이제 슬슬 마지막까지 와가는군요!
-
82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27:52>>76 그리고 그 누군가는...
.dice 1 12. = 3
1. 교장쌤
2. 인오쌤
3. 효진쌤
4. 지원(응? 앞에서 사회를 보고 있...
5. 유미(응? 유미도 분명히..
6. 하늘
7. 시원
8. 단비
9. 예온
10. 율
11. 랑
12. 연새 -
83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28:45효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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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9:29:32" 10년 전의 약속.... "
에이, 설마. 라고는 하지만 타임캡슐이 바로 생각났다. 내가 묻었던것들이..... 사진이랑 기계. 였었지 아마? 옛날에도 말했던것 같지만 어렸을때 할아버지랑 3000원을 묻고 다음날에 과자가 먹고싶어서 파헤쳤다가 혼났다. 그날 밤에는 과자파티였지만. 야호.
" 혹시 타임캡슐이라면, 아마 발신기가 작동중일거야. "
어깨에 매고있던 노트북을 책상에 올려놓고 전원을 켜서 발신기 추적을 해본다. -
85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29:52아니..근데 그보다 왜 다들 타임캡슐 바로 기억해내는거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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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30:10
-
87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31:54>>86
" I WANT YOUR GOT0000ONG!!! "
해맑게 답해주었다. -
88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9:32:16>>82-83 서희: 앗(동공지진222)
>>86 서희: 교장선생님의 빠져라 머리머리가 단비오빠한테 옮았어!!(옳다구나) -
89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32:53>>87 O를 누른다는 게 실수로 0를....뭐 어때!(대충
>>85 겨울주와 겨울이의 기억력은 세계 제이이이ㅣ...읍!으으으읍!!(끌려간다 -
90 연새 (16267E+53) 2016. 11. 26. 오후 9:33:40" ......뭐더라. "
애초에 과거를 잘 담아두지 않는다니까, 나는?
10년 전이면, 그러니까 고1 때 있었던 일인데... 그 때 한 짓이 하도 많아서 원.
약속 같은 걸 한 적이 있었던가?
잔에 남은 샴페인을 단숨에 들이키며 생각에 잠겼다.
아, 그건가? 그거, 운동장에 묻은 거.
맞아, 타임캡슐.
......내가 뭘 묻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 -
91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34:57자..모든 레스가 다 올라왔군요! 그렇다면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기에는...이제 마지막이나 다를바 없지만요.
-
92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9:42:03(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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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pilogue Event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9:46:35다른 이들도 다 눈치챈듯 보이지만, 10년전에 우리가 나눈 약속이라고 한다면 딱 하나밖에 없었다. 그것은 10년 후에 열자고 제안한 타임캡슐. 그래. 그 약속이 있었지. 정말로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어딜 만지냐는 안드로이드의 발언으로 단비는 심한 비난을 당하고 있었고, 효진 선생님은 어딘가에서 날아온 의문의 액체를 맞고 흠뻑 젖어있었다. 그야말로 카오스 그 자체였다. 아니..대체 이 짧은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하지만 그 모습에 절로 웃음만이 나왔다.
아아..우리는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구나...라는것을.. 정말 10년 전, 그때의 분위기가 아직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정말로 흐뭇한 미소만이 흘러나왔다.
"그래! 그래! 다들 아는구나! 타임캡슐!! 하지만 지금 가서 그걸 파려고 해도 없을거야!"
"왜냐하면 우리가 이미 파왔거든요!!"
그리고 지원이와 유미는 교탁 밑에서 10년 전, 우리가 묻었던 타임캡슐 상자를 꺼내들었다. 우와.. 저건 또 언제 꺼내온거래니..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인오 선생님은 크게 웃기 시작했다.
"하하하하하!! 역시 너희들은 최고야! 최고의 제자다! 너희들..다시 입학하지..
"여보.. 이거 닦아주셔야죠. 안 그래요?"
"아. 네."
효진 선생님의 짝 깔린 목소리, 그 목소리에 인오 선생님은 입을 꾹 다물었다. 나 저렇게 효진선생님이 목소리 짝 걸리는건 처음 들었어. 아무튼, 단비가 카오스 상황에 빠지건 말건 지원이와 유미는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고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그 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이제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숙녀 분위기가 강하게 나고 있는 유미가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왔다. 순간이지만 그 모습에선 10년 전, 겨우 14살밖에 안된 그 순수하고 어린 모습이 보이는것 같았다.
두 손을 모으고, 유미는 우리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호은골에 와주셔서 고마워요. 언니. 오빠들. 저는, 유미는 정말로 다시 이렇게 만나서 기뻐요. 호은골은 학교도 없어서 모두가 떠나가기만 한 곳이었잖아요. 하지만 호은 학교가 세워지고, 모두가 이렇게 모이는 계기가 되었어요. 별똥별.. 기억하는 분도 있고 그때 없으셨던 분도 있으셨겠지만 전설의 반딧불이. 그때 저는 빌었어요. 언제까지나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모두 하나, 하나..전부 호은골을 떠나게 되었어요."
그 진지한 목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다. 정말로 간절하고도 조용한 목소리였다.
"한 해, 한 해.. 한명 한명이 떠나고, 새로운 이가 들어오지만 또 떠나고.. 또 떠나고..결국 마지막까지 호은 학교에 남아있었던 이는 적었어요. 하지만..하지만 말이에요!! 결국 이렇게 다시 모였잖아요?! 10년이 되어서 그때 있었던 이들이 모였잖아요?! 전학을 갔었지만 다시 여기로 돌아온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러니까..그러니까 말이죠..! 저는.. 유미는...!!"
말을 잠시 끊던 유미는 곧 아주 환한 미소, 정말로 밝은 미소. 마치 해바라기 같은 아주 화사한 미소를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호은골이 너무 좋아요!! 호은 학교가 모두 좋아요!!! 그리고 여기에 있는, 저와 지원 오빠와 함께 인연을 맺어준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좋아요!!! 여기에 있는 모두가 너무나도 좋고 좋아요!! 정말로 고마워요!!!!!"
아주 큰 목소리로 우리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는 유미의 모습은 그야말로 10년 전 어린아이의 모습 그 자체였다. 24살이 되었고 이제는 아나운서건만, 여전하구나 싶어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뭐...나도 고맙다고 말 못할 것은 없으니까..그래..일단 초대받고 여기에 온 이들 전부 고맙다. 그래.. 뭐... 다시 얼굴을 보게 되었으니까....다들..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뭐.. 반갑다고 못할 것도 없지."
피식 웃으면서 내 특유의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조금 낯이 간지러웠기에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려버렸다.
"오오!! 하늘아! 너는 아직도 츤데레냐?!"
"츤데레 아니거든요!!"
"자자..흥흥이 형은 무시하고..이제..이 타임캡슐 열도록 할게...!! 하나..! 둘....셋!!"
//반응레스를 쓰셔도 되고 안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다음 레스는 기다리는거 없이 바로 쓰겠습니다. 이것이..호은 학교 이벤트 마지막 레스입니다. -
94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54:17"유미야, 내 대답은...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다! 이 우정을 저버리는건 내가 아니야, 우리가 아니야! 호은학교 학생들이 아니야! 비록 오지않은 이들이라도 우리는 기억하고있을거니까!"
"마스터 또 만화대사 말하는거에요?"
"아니거든!?"
로라덕분에 잠깐 분위기가 깨졌지만 다시 흠흠거리며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24살인데다가 아나운서까지 되었지만 저런모습은 여전한걸 보면 나도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느껴지기도했다.
"그때 그 옛날로... 다시 한 번 가보고싶네."
"오, 그럼 타임머신을 만들어보자! 앞으로 60년만 더 머리빠지도록 노력하면 되는거야 그런거야!"
"아니, 그건 사양할게." -
95 Epilogue Event - 이제는 끝난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의 이야기 (26618E+55) 2016. 11. 26. 오후 9:54:59
시간은 점점 흘러간다.
여우의 은혜를 받은 작은 시골 마을, 호은골. 그곳에 세워진 호은 학교. 그리고 그곳에 다니던 아이들의 이야기. 그 학교에서 펼쳐진 수많은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 그것은 이제는 모두의 기억 속에 추억으로 남는다.
그 추억에는 좋은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괴로운 이야기도 있을 테고.. 누군가와 친구가 된 이야기, 누군가와 싸운 이야기, 그리고 누군가와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 정말로 다양하게 있을 것이다.
그 모든 사건들이 하나하나 뭉쳐 커다란 추억으로서 간직된다.
그리고 그 추억의 이야기. 아주 커다란 '전설의 세대'의 이야기가 끝이 나지만, 그 이야기는 그걸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으로서 간직된다.
이제는 다들 졸업하고, 어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그들이 지켜낸 호은 학교는 여전히 그곳에 남아있으며, 학생들은 그들이 지켜낸 호은 학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또 다시 펼쳐나간다.
모두가 지켜낸 학교, 호은 학교.
모두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학교, 호은 학교.
모두의 추억이 남아있는 학교, 호은 학교.
그 학교는...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을 기다린다.
또 다시 새로운 추억의 이야기를 간직하며... 또 다른 추억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들의 시작을 만들며...
".....그렇게 시간이란 흐르는 것이니라."
"너희들이 지켜낸 이 학교. 너희들이 지켜낸 소중한 것.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 되겠지."
"내 축복하리라.. '전설의 세대'여. 너희들이 지켜낸 이 호은 학교에 다니게 될 너희들의 뒤를 이을 또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축복하면서 여기서 지켜보겠느리라."
"기쁘도다.. 너희들이 호은골에 있어서.."
"...너희들의 이야기..잘 봤느니라.."
"...그리고 나는 지켜볼것이니라. 이후에 또 다시 시작될 이야기를.."
"정말로 고맙다. 모두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이여.."
...그렇게 이야기는, 또 다시 시작을 맞는다.
새로운 이들에 의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모두가 기억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는 여기에 남아있다.
호은 학교라는 매개체로서.....
영원히....영원히......
-Fin- -
9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9:57:02여운이... 여운이 가슴을 푹푹 쑤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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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9:58:03드디어 마지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눈물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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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00:14....아, 저 좀 울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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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00:22이제 진짜 끝났어.... (아련) 크흑, 시원아 널 돌릴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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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01:02"아하하, 동창회가 끝은 아니지! 이왕 모인김에 전화번호들 주라구! 연락하게!"
"앗, 이건 전형적인 엔딩 이후에 나오는 쿠키영상이군요."
"음? 무슨소리야?"
"그 있잖아! 후속작 예고라던가..."
뚜욱 -
101 정서희 (53918E+52) 2016. 11. 26. 오후 10:03:35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비록 중도하차했지만 이렇게 마지막에 다시 만나서 추억도 되새기고 마무리에도 함께하니 되게 뭐랄까... 말로 형언하기 힘든 기분이네요. 진짜. -
102 랑주 (39314E+56) 2016. 11. 26. 오후 10:04:18ㅇ아앙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랑이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중학생때 처음 스X딕을 접하게 된 이후의 시간이 정말로 후회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해서 좋은 퀄리티로 찾아올걸 하는 후회가 있죠!
그리고 시간을 듬뿍 투자할만한 스레를 이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
103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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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06:02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날ㄴ이 아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 진자ㅏ로 나오는데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며이 잘 안 보여서 제대로 치고 있는거죠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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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06:17엣.. 사진이...
저도 마찬가지로 단비란 재미난 아이를 굴릴수 있어서 좋았다합니다!
이게 아마 첫 엔딩! 오오 이 대단한 퀄리티! 2기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참가 할 수 있다면...
으ㅏ아아아! 이제 단비 엔딩만 올림 끝이구나! -
106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06:45음..이것으로 제가 기획한 호은 학교의 이야기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어..음.. 사실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오늘로 옮겼는데 또 갑자기 일정이 사라져서 내일 시간이 비게 되어서 이를 어째야하나 고민을 했거든요. 제가..(시선회피)
하지만 이미 공지한 이상 다시 돌리기도 뭐해서 그냥 오늘로 했습니다. 그러니까..뭐라고 해야할짜..진짜 할말이 많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돼!! 이런 자리 익숙치 않아..!
으음..그러니까 여기에서는 제가 일반 참가자일때 저를 본 이도 있을거에요. 혹은 제가 스레주일때 본 이도 있을테고요. 그러니까..말이죠.. 몇번 밝혔지만 저는 19판때부터 스레주가 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처음부터 여기를 준비한 건 아니란거죠.
하지만 호은 학교를 위해서 2대 스레주가 되었고..일단은 제 나름대로 정말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게 여러분들에게 만족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러니까..그러니까... 여러분들.. 길고 긴 시간.. 정말로 300일 이상을 넘어서서 1년 가깝게 이어진 이 호은 학교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만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8ㅅ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우...진짜....정말로...아..진짜...!! 이러면 안되는데...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저 울어도 돼요? 마지막에 여러분들의 레스 보면서 진짜 울 것 같아요. ....진짜로..아니..진짜로..여러분 왜 이렇게 비행기 태워줘요! 이러지 마요!! 나..처음 스레주 하는거라구요!!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오는게 가능했어요. 정말이에요. 저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고마워요..진짜...내가 이끄는 스레가 에필로그까지 맞았어...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리고 스레는 11월 28일 밤 12시까지 열거에요. 잡담 계속해도 되고 일상 돌리고픈 분들은 또 돌려도 괜찮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어엉... 고마워요.진짜.... -
107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10:07:31내년을 기다릴게요!
율이의 엔딩도...다듬어서 새벽에 올려야겠네요! -
108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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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정서희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08:21>>103 <■><■>(와장창)(여운이 깨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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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08:51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호은 학교 에필로그가 끝난거지 아직 다 끝난거 아닙니다! 일상 돌리고픈 분들은 일상 돌리고 잡담 나눌분들은 나누세요! 허용합니다!! 11월 28일까지는 열려있다구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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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10:29아 진짜 나 원래 이런 거ㅇ 에 감성 약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ㅈ짜로 저 운 거 책입져오ㅛ진짜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면도 잘 안보임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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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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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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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정서희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12:59>>106 스레주가 보통일이 아니란 건 스레주도 레스주도 다 알죠. 처음 도전하시는 거란 게 안 믿길 정도로 엄청 잘해주셨어요. 어느정도냐 하면 다음기에는 하차 안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일까요. 아무튼 수고 많으셨고, 지금까지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하늘이 일상 답레... 아, 하늘주. 이번 레스를 막레로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이렇게 된 이상 남은 시간동안 다른 분이랑 일상 한번 더 돌릴 속셈) -
11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15:10>>114 네. 저는 괜찮습니다!! 돌릴 수 있을때 마음껏 돌리세요! 이제 호은 학교는 2일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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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15:12아 그러고보니 제가 2기에 참가하면 여태까지 쓴 모든 짤을 세탁하거나 짤 사용을 자제해야겠네요
거기다 반말에 조용한 컨셉으로 가야하나 아니면 초딩같은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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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15: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들... 2기 인증부터 걱정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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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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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16:54아..그리고 여러분들 알진 모르겠는데 하늘이 2번째 엔딩 올라간 상태랍니다! 보실분들은 봐도 좋아요. 그다지...퀄러티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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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정서희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17:25>>115 네, 그럼 막레를 쪄오겠나이다XD
핫 저도. 이번기에는 존댓말 다나까였으니까 다음기엔 반말로 가야 하나...(골똘 -
12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17:45아 눈 살짝 따갑다ㅠ
하늘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짧은 시간동안 전캐였던 제연이를 돌리는 것도 현캐인 겨울이를ㄹ 돌리는 것도 정말로 말로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즐거웠고 제 캐릭터들의 막드스러운 이야기ㅏ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이 스레에 호기심 가지고 찾아온 거 정말로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미친 퀄맄티를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손아 잘했다...!! 8ㅁ8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와 돌려주신 것도 감사드리고ㅠㅠㅠㅠㅠㅠ 고백 성공해서 연플러로서 있게 된 태양주에게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몰라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 진짜 많이 치유한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진짜 슬프고 눈물 나와서ㅠㅠㅠㅠㅠㅠ ㅠ연타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
122 정서희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18:14>>119 (이미 보고 왔다) 총천연색 핑크핑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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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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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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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20:51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다요.
잘 돌렸건 못돌렸건 간에... 몇번인가 말씀드렸겠지만 저의 n년 상황극 난민 인생 이래로 이렇게 제대로 된 엔딩을 본 스레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력해주신 하늘주께 특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연새의 타임캡슐에 뭐가 들어갔는지 못 정했다!! -
126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10:21:172기에서 전 인증을 피하기 위해 슴다체를 관둘검다(붇을붇을)(그와중에 수행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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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21:18>>122 히이이이익?! (동공지진(도주 시도)
>>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22:14에이! 어차피 누가 와도 전 모른다구요!! 린비주는...어쩌면 알지도 모르겠는데..아무튼 그 이외에는 알 수 있을리가 없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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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22:26아, 역시 눈물을 멈추는 건 진짜로 힘든 일이네요ㅠ 내 망할 쿠크다스 감성...조금이라도 슬프면 울다니...민폐여 민폐...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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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정서희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22:29>>127 호옷!!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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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23:35방금 하늘이 엔딩 읽고 왔습니다. 린비가 애엄마라니...(아련
그나저나 김하늘씨 대사......아닙니다 -
132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24:03>>130 으아아아아아아아! 레스주가 쫒아온다!! 이대로 잡히면 나는 행가래를 당해버려!!!(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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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24:50그나저나 2기 인증이라...저도 어디를 좀 다르게 고쳐야겠네요. 분위기라든지...인증은 두려워서...(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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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25:48>>133 그러니까 막막 누군지 속으로 알아채버면 괜히 뭔가 어색해질 것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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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26:05>>129 저런...이젠 그만 울어요. 겨울주..뚝..!(손수건 건네기)
>>131 .....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왜요! 왜! 뭐요! 뭐....!!(동공지진(시선회피 -
136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26:13>>134 버와 면 사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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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27:05여러분들이 누군지를 알아채는것은 여러분들의 자유이지만.. 그것을 티를 내지만 않으면 됩니다. 덧붙여서 말하지만 2기에서 알아챘다고 막 특별히 친한척 하거나 AT필드를 펴거나..이런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이건 확실하게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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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27:20>>135 으허어어어아아앙 하늘주우우우우우우우!!!! 8ㅁ8(매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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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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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27:45>>125 절절한 심정으로 썼는데 너무 담담해서 아무 효과도 없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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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28:36AT필드는 에바로 뚫을 수 있ㅇ 쿨럭!
롱기누스의 창도 있 프헑! -
142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29:45....뭐지. 갑자기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머리가 백지상태로 돼서 멍해지네요... 마치 내 뇌를 누군가가 알게 모르게 빼간 듯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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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30:09저도 마지막 엔딩을 올려놨습니다! 보실 분들은 보시길...
크흑. 가슴이 아련해. -
144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30:11>>140 좀 더 절실함이 부족했다! (뭐래
단비의 타임캡슐속에는...
그래! 패미컴과 게임보이가 들어있었다하자!(... -
145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후 10:30:24부모님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온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예온주의 눈치력으론 조금만 바꿔도 못 알아볼 가능성이 크겠네요...
예온주: 마치 얼어버린 다음 깨져버린 것 같아.
예온: 복잡미묘한 감정이네요..
예온주: 십년감수는 내게는 너무 큰 지출이니까 일년감수 정도면 어떨까?
예온: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정말로 줄어든 것 같네요.
예온주: 틀린 말은 아니잖아? 근 일년동안이았으니까... -
146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30:44>>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그게..여러분들의 인사말에 다 답을 달까 했는데 그냥 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보기만 했습니다..아..너무 감사드려요!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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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31:02시원이의 타임캡슐 속에는...
할아버지와의 사진
처음으로 만든 기계 장난감
변호사 아저씨와 이중인격 아저씨와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
148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32:04>>128 전 알 수 있을걸요? 설정을 풀진 않겠지만, 아마 첫등장때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끄덕끄덕) 전 흔한 남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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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32:23뭣?! 시원이의 호캐가 연새였었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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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32:44>>143 타임머신이라... 합작할 생각 없는가? (지퍼내리기(?(뭐왜뭐 주머니 지퍼다 멍청아(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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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34:37오오 시원이의 호캐가 연새!! 둘이서 같이 별 볼 때부터 알아봤...(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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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35:17>>149 그랬답니다. (끄덕끄덕) 아마 내숭 없는 그대로의 연새를 보고 끌렸다죠?
시원 :셧---업! (콰앙)
>>150 .......(동공지진)
시원 : 우리 회사 들어오려고? 허허. 스펙은? (해맑) -
153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36:34>>151 뭐라구요??????????????????????????????
(엔딩스레 가기도 전에 당황했다!!!!!) -
15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36:48아닛.. 나만 몰랐던건가..! 그런데 시원이 타임머신 만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 엄청나다..! 2...2기 설정때..사용할까...
아...그리고 여러분들. 이거 말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엔딩은 2기에서 진행하거나 할때 약간의 설정으로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예를 들면 단비의 안드로이드라던가 말이죠. -
155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37:11시원이 호캐가 연ㅅ 쿨럭!
>>152 쳇 난 꽝이군
단비: 단아를 끌고올게! (일단 먹고자고싸는(?)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
단아: 아 뭐 왜 뭐 (일단 단비보다는 스펙높음 키 빼고 -
156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38:52>>153 (불꽃놀이
>>154 오오오오오!! ......하지만 겨울이는 안 되겠지. 인서울의 명문 대학 들어간 거 빼고는 딱히 큰 거 없는 고작 한 명의 평범한 교사일 뿐이니까...(눈물 -
15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39:24어차피 끝난거니 하나만 말합니다. 옛날에..아마 겨울주는 바로 알지 싶은데..린비주가 진짜 초기에 저에게 관캐 ㄷ....이라고 물은거... 이거 말인데...
.....네...사실 호캐였습니다.(눈물) 당시에 린비와 그 ㄷ 양이 둘 다 호캐였어요! 아..젠장..! 내가 이렇게 되다니..! 하면서...머리 쥐어뜯고있었습니다. 하지만..결국 린비에게 마음이 가게 되더라고요. 그리서 20판에서 린비에게 고백 띄웠습니다. .....사랑합니다..! 린비양!!
.......눈치가 보통 빠른게 아니던데..왜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눈치가 없었나요.(시선회피)
아..지금 린비주가 없다구요? 괜찮아요. 없어서 하는 말이야. -
158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39:31어째서 다들 호캐가 연새라는거에 놀라는겁니까!??! 전에 떡밥(단 1회) 풀때 알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분 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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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39:57>>154 그런가아아! 32년이나 지났으면 대중에 공개정도는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유
루나는 그 때도 여전히 아마도 후배들과 함께 단비를 고통받게 하고있겠지... -
160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40:20아 깜짝이야 그냥 호감이었네요 :3
네... 어... 얼떨떨하지만 부족한 남의 자식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주.
연새: 누가 부족한테 누가ㅡㅡ -
161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40:31>>154 써도 상관 없습니다! 이벤트같은걸로 사용해도 재밌을듯요!
시원 : (2기 시점에 불시착)여긴 어디...? 난 누구...? -
162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41:45>>157 뭔가 ㄷ 양 예상이 가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입에 지퍼를 달아두죠! 그 말은 지금이라도 열 수 있다는 소ㄹ....(쳐맞는다) 어쨌든 역시 관통의 고통.......잘 알고 있습니다.(격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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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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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44:14여기서 진실 하나 : 전학간 ㄷ양은 1ㅁ...(쿨럭)
>>160 별말씀을! 못난 사람이 호감가져서 죄송합ㄴ...
그나저나 연새의 망원경은 여전히 시원이의 손에... -
165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45:20>>164 엣...(딱히 수를 세어보지는 않은 1인(당황(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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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45:38>>157
좋이 레스번호 저장했다 -
167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46:11>>164 :0 헉 그것도 있었죠?!
어, 음... 그냥 카메라 밖에서(?) 적당히 돌려받았다고 치면 안됩니까(궁상 -
16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46: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기 캐가 등장하는 일은 없어요! 그냥 간접업급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안드로이드가 청소를 하고 있고.. 저 안드로이드를 만든 사람이 우리 학교 졸업생이었어!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ㄷ 양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아..아무래도 좋잖아요! -
169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47:04>>163 뭐.... 옛날에 시원이가 정자로 가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라는 독백이 있었죠. 그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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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48:41>>168 변태 안드로이드도 있다는걸 잊지마시게!
레바테인: 운동하며 땀을 흘리는 여학생들! 그런 체육대회를 소잿거리로 삼은 잡지! 이거라면, 이거라면 팔린다아!
참, 말 안듣는 정의덕후 안드로이드나 초 사이어인도
주피터: 에네르기 파!
섕그릴라: 오오! 멋진 정의의 일격! -
171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48:43진실게임이 난무하는 난장판 와중이지만... 연새의 테마곡 중 하나인 Portal의 Still Alive 가사를 들고 왔습니다 :3
이것은 대성공이에요
여기에 적을 거예요: 대성공
정말이지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애퍼쳐 사이언스
우린 해야 할 일을 하죠, 왜냐하면 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의 이로움을 위해서
죽은 사람들은 빼고요
하지만 실수할 때마다 우는 것은 의미 없어요
당신은 그저 케이크가 떨어질 때까지 계속 시도하면 돼요
과학이 끝나고 당신은 멋진 총을 만들어요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는 화나지 않았어요
나는 지금 정말로 진지해요
당신이 내 마음을 부수고 나를 죽였어도
그리고 나를 산산조각 내고
그 모든 조각들을 불 속에 던져버렸어도
그것들이 불타면서 아팠던 이유는
내가 당신 덕분에 행복했기 때문이죠
이제 이 데이터의 점들이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요
그리고 우린 베타테스트를 끝냈어요
우린 제때 출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불탄 것에 기쁜 글라도스
우리가 배웠던 모든 것들을 생각해봐요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놔두고 어서 가세요
나는 안에 남아있는 편이 낫겠어요
아마 당신을 도와줄 다른 이를 찾을지도 몰라요
아마 블랙 메사라든가
농담이에요. 하하. 세상에 그럴 리가
어쨌거나 이 케이크는 훌륭하네요
정말 맛있고 촉촉해요
해야 할 과학이 있는데도 계속 이야기만 하고 있었네요
바깥을 볼 때면, 내가 당신이 아닌 글라도스라는 것이 기뻐요
난 진행해야 할 실험이 있어요
해야할 연구도 있고요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그리고 믿어줘요, 나는 아직 살아있어요
난 과학을 하고 있고 아직 살아있어요
난 지금 기분이 끝내주고 아직 살아있어요
당신이 죽어가는 동안에도 나는 여전히 살아있을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죽더라도 나는 여전히 살아있을 거예요
살아있을 거예요
살아있어요
살아있어요 -
172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10:49:11>>168 그럼 시원이는....
아나운서 : 속보입니다. 자신의 회사 발명실에서 실험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술회사 사장이 실종...
2기의 누군가 : 아니 설마!? -
173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49:59>>170 일단 설정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171 가..가사가...?! 뭔가 되게 아련하잖아요! 세상에나....!! 8ㅅ8 -
174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0:51:20>>173 2절이 포인트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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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51:30>>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글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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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정서희 - 김하늘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51:30"내 팬들이요? 아이고, 다들 처음에는 환상같은 게 있다가도 콘서트만 보고 나선 그냥 동생이나 딸같대요. 게다가 전체 비율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이 압도적이고."
서희는 웃음을 터뜨리며 가볍게 한탄하듯 말하고는 닭꼬치를 마저 먹었다. 뭐, 누나한테 반했다면서 순진하게 얘기하는 어린 팬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비주의를 버린 입장이니 언젠가는 환상이 깨지겠지.
"꼭 팬들이 아니어도, 언젠가는 오빠 말대로 찾을 지도 모르죠. 그때가 되면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줄 생각이에요. 뭐, 아직은 그러고 싶어도 상대가 없으니까 막연하기만 한 얘기긴 한데."
서희는 희망에 차서 이야기하고는 쑥쓰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우선은, 그래. 엄마한테 더 많이 좋은 딸이 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지. 그러면 언젠가는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도 되어있을 거야. 서희는 다 먹은 꼬챙이를 쓰레기통을 향해 신중히 겨냥하고는, 정확히 던져넣었고, 이내 "오예, 나이스 골인!"이라며 천진난만하게 기뻐했다. 그녀는 그러다 말고, 하늘을 돌아보며 지나가듯 흘렸다. 그 얼굴에 더욱 짙게 어린 것은, 그리움이 아닌, 반가움이었다.
"오기 전엔 날 기억하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불안했는데, 와 보니까 그냥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년 전 그대로대요? 신나게 고통받는 오빠도 그렇고요. 종종 이렇게 모이는 것도 꽤 즐거울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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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레데스! 수고 많으셨어요 흥헤롱주☆ -
17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51:52막레 쓰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서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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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52:18>>172 졸지에 시원이 장례식이 일어날지도...
>>173 예!?그걸 참고해서 어쩌게요!?(동공지진
>>171 아 그 노래 명곡이지... 가사도 흑흑 -
179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52:53서희주 수고해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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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정서희 - 김하늘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53:10그나저나...
>>157 호오(앵커저장) -
181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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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53:38아까 울기까지 했던 제가 갑자기 조용해진 이유? 크리? 아닙니다! 바로 아날로그 단체샷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느라죠! 우으 애들 너무 예뻐서 선글라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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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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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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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55:46그리고 겨울주는 정말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렇게 계속 그리는거 상당히 힘드실텐데..! 힘내라...! 겨울주..!!
아..그리고..에필로그 엔딩곡. 그러니까 호은 학교 전체 엔딩곡은 어떠셨나요? 나름 괜찮지 않았습니까? -
18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0:55:55당신 대체 고양이를 얼마나 좋아하는건가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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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서희주 (28561E+55) 2016. 11. 26. 오후 10:56:42>>184 영원한 고통속에서 번민할 지어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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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0:57:43>>186 고양이는 사랑입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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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0:57:56그런데 문제는 제가 정작 그려서 내보였을 때 다들 캐릭터를 알아보실지라 캅니다...!!(머엉) 이, 이름표라도 달아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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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서희주 (28561E+55) 2016. 11. 26. 오후 11:00:04>>189 (추리해보고 싶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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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02:41아..근데..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순간 멍해졌습니다. 뭐랄까..하늘이가 이제는 제 손을 떠나가는 느낌이에요. 진짜 엔딩을 내니..이제 하늘이는 어른이 되어서 딸을 돌보면서 살아가는 아버지가 되었다는 느낌.
17살 하늘이가 사라져버린 것 같아요..어..뭐지..이 기분... -
192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02:41>>190 그러다 제 거지 같은 묘사력이 밝혀ㅈ...(우려(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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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04:21>>191 어어 사실은 저도 지금 비슷한 기분을 느끼고 있어서....끝이라는 걸 점점 실감하는 건가봐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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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05:06오 좋아 스케치 정리 끝! 선을 따자!! 제일 지루한 부분!!(으지
마음 같아서는 스케치한 거 찍어서 미리보기식으로 올리고 싶은데....폰아...!! 어째서!!(오열 -
19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05:54그림을 보고 싶다! 보고 싶지만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언젠간 올라갈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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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1:08:58단비도 49살이 된다고 생각하니...
단린이가 더 심하구나..
단린: 결혼 할거라구! 으아아아아! -
197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1:10:55>>169 아 찾았... situplay>1469677207>31 이거죠? 아마 이 때 연새주가 현게를 탔을 시기인 모양인데...
이제 보니 situplay>1457022626>698 이것도 왠지...!! 왠지!
하하하. 바쁜 오너때문에 애꿎은 연새가 모솔로 남고 말았습니다 :3 -
198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11:19후우우우우 세상의 모든 신들이여!! 제가 무사히 선을 딸 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나라 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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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12:25>>197 오오오...(소녀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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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12:31>>197 좋아..! 지금이라도 2명이 돌려서 시원이가 최소 고백이라도 할 수 있게 찬스를.....!(????) 그런데 시원주가 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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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1:12:45>>197 ....어떻게 찾은거지..
>>198 이야 너구리의 기운을 넣어주지! -
202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1:13:36>>200 왜이러세요 시원주 부담스러우실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 참치 검색기능이 의외로 좋더군요 -
203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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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15:30그리고 그림 구도를 좀 바꿨어요. 사계절로 한 종이 안에 다 그리기는 너무 어려워서...(눈물(노답이네
호은 학교라는 간판? 그런 거 위에 애들이 한복 입고 쌓여있는(??) 느낌이에요! -
205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16:02>>203 저 짤 뭔가 공가..ㅁ(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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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17:14>>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뭐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네.
>>203 짜..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ㅏㅇ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 음. 과연 어떤 느낌일지..!! 정말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
207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19:13아........한 번 따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선따기를 하니까 부담감이 폭발했DA.............(머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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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20:09릴렉스..! 릴렉스!!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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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22:55네! 진정하고 할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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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11:22:56아임 히얼. 얌전히 있다가 저의 이름을 듣고 달려왔슴니다! (두둥)
>>200 것보다 그런건 조용히 있어야 하는 겁니다...! 양쪽 다 당황하잖... -
211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25:10>>210 오케이..오케이..그냥 별 생각없이 말한건데.. 아무튼..!! 당황하셨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꾸벅) 그건 그렇고..진짜..아주 오랜 시간을 달려와서 그런지..뭔가 이제야 쉬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진짜 많은 것들을 내려놓았다는 느낌...? -
212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26:08...참고로 유미는 빗자루 들고 있습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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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26:38>>212 지원:........!!(눈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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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28:51아...혹시 NPC들의 미래라던가 그런게 궁금한게 있으면 저에게 질문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하늘이는 엔딩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혹은 하늘주에 대해서..개인정보 이외의 것들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도 좋아요.
예를 들면 이벤트의 질문이라던가.. 뭐 그런것들 말이죠. 참고로 저의 가장 소중한 보물은 여러분들입니다.(생긋) -
215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30:36드...드디어 세 명째...(부들부들
>>214 다요!(세상진지(세상진지(세상진지(세번 강조한다 -
21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1:32:53그...세계최강☆우주제일♤하트뀽♡영호쿤♧은 어떻게 되었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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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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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35:12>>215 ........(동공지진(시선회피) 다라고 해도...NPC들...생각보다 많이 나와버렸는데..(시선회피)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는 그 이후에 다시 도시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불법적인 행동을 한 것들이 전부 밝혀져버렸고 그로 인해서 이사 자리에서 완전히 쫒겨났습니다. 태천그룹의 회장님은 이후에, 호은골에 사죄의 뜻으로 많은 양의 돈을 주셨고, 지금도 어느정도 태천그룹의 사람들이 호은골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호은 학교의 경영이라던가.. 물론 어느정도의 이미지 개선의 이유도 있습니다.
한편 영호는 그러니까.. 동창회 시점에서는 치킨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먹고는 살아야하니까요. -
21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40:22>>218 역시 영호은!!!(기립박수
그나저나...그림...
1. 못알아볼 수도 있으니까 캐릭터마다 작게 이름표를 달아달라!!!
2. 그딴 거 필요없고 우리가 추리하게 해달라!!!
..어, 어느거 하지...(선택장애 -
220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43:57>>219 개인적으로 2번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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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45:08>>220 2번인가요! 확실히 추리하는 재미가 있기는 하죠...천천히 그리면서 생각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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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1:50:16>>219 2번이요!!
하늘주! 저희 진엔딩 본거 맞죠? 진엔딩에 필요했던 분기점은 어떤 거였습니까! -
22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50:48오오오오...바주카 그리기 재미있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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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51:36>>222 헛 연새주도 2번을! 네! 그럼 2번으로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분기점 저도 궁금하네요... -
22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52:24>>222 진엔딩이라. 네. 진엔딩이라면 진엔딩입니다. 그리고 분기점이랄까.. 분기점은 클라이맥스 스토리에서 어떤 엔딩을 맞이하냐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거기서 학교를 무사히 지켜냈기에 지금 이런 전개가 되었죠.
음. 그리고 아마 클라이맥스 스토리때의 분기점은..사실 엄청나게 많아서 다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그게.. 진짜 여러분들 행동 하나하나에 포인트를 다 계산했거든요. 거기서 일정 점수가 되어서 학교를 지키는 전개가 된거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연설에도 포인트가 들어갔다는것은 몰랐을거에요.(끄덕)
그런고로 너무 감동해서 10점 만점에 10점을 연새의 연설에 부여했었답니다. -
226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1:54:13>>225 오오 진엔딩을 위한 점수를 정해놓으셨던 모양이네요. 멋지다아...(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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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11:58:15연설때
"나는 징징이다!"
라고 외쳤으면 몇 점을 받았을지 궁금해지는군뇨
>>219 자신이 마음가는데로.. 는 선택장애라니 2번임세!
것보다 영고은... 영호은 치킨집을 하는구만! 불쌍한가...? -
228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후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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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02:51>>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감사합니다..! 정말로...!! 사실 멋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27 하늘주:....음...뭐지..이거.. 0점 처리하지 뭐..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영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거 괜찮네요!!
>>228 ......(엄지척) -
230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전 12:10:23>>229 히엑 너무해!
영호은 치킨집이라니 불쌍하잖아 다른의미로!(... -
23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11:21>>230 괜찮아요. 영호는 알고보니 얘도 불쌍한 애야. 혹은 알고보니 얘도 착한 애야 같은 악당기믹이 아니라 철저하게 악당이었으니까요.
그런고로 모두에게 물어봅니다. 호은 1기에서 정말로 가장 기억에 남은 이벤트는 무엇이 있나요? 2기 이벤트를 만들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232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전 12:13:45잠깐잠깐 졸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예온: 치킨집이라..(의미심장) 도망갈 구멍을 다 틀어막지는 않죠.
예온주: 2기 시점에선 거의 우주여행 식으로 지구에도 없을 사람이... -
23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15:16>>232 저런..졸았다니.. 많이 피곤하시면 어서 주무세요! 예온주! 그리고.. 2기 시점에서 예온이는 우주여행 가는겁니까?! 대..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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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전 12:19:10우주여행이라기보단... 테라포밍한 행성에 도시를 세우는거라던가. 하늘을 걷듯 우주를 걸어다니고 별을 만져보겠죠..?
어쩌면 오싹하긴 하겠네요. 세우긴 세웠는데 사람 하나 없고 불빛 따윈 없는 마천루의 도시라면. -
235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전 12:21:18우주여행은 대단하다기보단... 텔레포터로 인해 장비를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되지 않으려나요..?
근데 장비값이 비싸서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카더라. -
23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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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전 12:22:44안 돼! 호은학교가 SF가 되어가고있다! 하지만 결국 예온이네에 한정된 이야기니까...
설마 나X트런 처럼 되는건ㄱ..
1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라면... 역시나 라고 해도 역시나인 클라이맥스네요 -
238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전 12:24:10저도 배예온 식으로 2기 시점에 단비는 이미 다른 은하로 떠나버ㄹ...(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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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27:58>>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X트런 처럼 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단비주는 클라이맥스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음. 2기에도 클라이맥스는 있답니다. 기대해주세요!
>>238 왜..왜..모두 우주로, 은하로 떠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전 12:30:13사실 현실적으로 제일 대단한 건 오렌지쥬ㅅ...
아니면 삶에 아주 밀접한 의학 관련..이라던가요? -
24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2:30:22여섯명째...
>>231 너무 많은데...으어어 정리해서 말하자면(특히 좋았던 건 ★
★1.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너무 인상 깊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서 참가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광란의 밤, 호은골 나이트 이벤트
★2. 수학여행 때, 미리내 랜드였나 월드였나 그거요! 장소가 다양해서 일상할 때 너무 좋았어요.
3. 환상의 반딧불이...이런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이벤트가 너무 좋았어요. 그 때는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8ㅁ8
4. 너의 외로움이 보여....설명이 필요합니까?(기억을 되살이며 눈물펑펑
★5. 전 개인적으로 극장판 너무 좋았어요. 전개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랑 몰입감 엄청나고...
★6. 바라는대로!! 생각대로!! 호은호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막장 최고!!!
7. 아 막장하니까 그 유명인사의 향수 냄새가 짙게 어쩌고 저쩌고...채은주가 하신 이벤트였죠, 아마? 여튼 재미있어보였어요!
★8. 달리는 자! 쫓는 자! 구경하는 자!!! 이것도 너무 좋았어요!!! 추격전! 게임!!! 게이이임!!! 다갓 굴리는 운빨게임!! 워후!
.....대충 이 정ㄷ...(너무 많잖아!! 야!! -
242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전 12:32:03>>239 혹시 몰라요 우주로 나간 예온이네가 배예온 엠파이어를 세우고 지구연합과 싸우며 나중에 합심해 넘사벽 먼치킨 우주괴수와 함께 싸울지?
물론 결말은...(먼산
1기에 클라이맥스가 있었으니 2기에 없으면 그건 -2기 인겁니디ㅡ! -
243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전 12:33:25>>241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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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2:34:45>>243 (욕심 많은 노답 겨울주의 눈빛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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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35:52>>240 오렌지 쥬스...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것은 혁명 그 자체입니다! 석유를 대신할 수 있다니요!!
>>241 ....어어...엄청나게 많잖아?! 그리고 특히 좋았던 것....뭔가 되게 많은데..?!(동공지진) 설마 저렇게 많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242 -2기라니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절대로 없습니다! 2기에도 커다란 느낌의 클라이맥스 스토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
246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전 12:36:51>>242 (예온주(사실 데드 스페이스를 생각하고 있었다 카더라))(예온: 잠깐만요. 공돌이가 빠루를.. 제가 빠루를.. 그리고 문 3체를 작살내야하는... 아니 이게 무슨 짓거리입니까!)(예온주: 에헤이. 엠파이어 같은 거 안 세우고 우주괴수 없고.. 사실 지구문명은 현재로 따져서 우주 전체로 보았을 때 거의 선진문명이라 카니까 아마 문명이 있다고 해도 특수상황 빼면 너네가 아예 정복해도 괜찮을지도..?)(예온: 그냥 여행에 가까워요. 어차피 돌아갈 좌표는 정확하니까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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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44:58예..예온주가 주인공이 되었어! 빠루라니..! 위험해..! 그런데 예온이라면 정말로 가능할지도 모른다는게 함정..(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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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46:27아..예온주가 아니라..예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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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전 12:52:35어디까지나 농담이니까요.
흐느적흐느적.. 그럼 예온주는 이젠 자러 가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기.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몸상태가 안좋아지면 학교다니기도 힘들 텐데. 상판하는 건 솔직히 무리.. 그러므로 12월 한 달. 평안히 쉬도록 하죠.. -
25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53:44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몸상태..빨리 회복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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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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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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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15:24>>252 아아아아 그런 말씀을 해버리시면...!! 으으으 부끄럽습니다아아아...그림을 그릴 줄은 아는데 못 그리는 1인인데....으아아아아아!!!(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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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22:10어어어 컴으로 와서 보니까 크게 찍힌 캐들이 있는데, 적어도 한 명은 알아보지는 않을까-싶네요.(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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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24:1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추리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한번 추리 해볼까요? 그리고 그림 잘만 그리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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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27:15>>255 역시 칭찬은 익숙해지기 힘듭니다 으으으으...(파들) 칭찬 들었을 때 호탕하게 웃어넘어가시는 분들이 너무 신기해...그나저나 추리라니...! 어어어..묘사 잘못해서 잘못알아맞추시면 어쩌지...(근심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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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35:5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추리를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추리는 모두 완성되고 정식판이 올라가면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진짜.. 여러모로 일단 스레 엔딩을 낸거잖아요? 저.. 음...되게 기분이 묘하네요.
뭔가 후련하다는 느낌이에요. 그러면서도..또 뭔가 허하다는 느낌..? 그리고 신기해요. 제가 스레를 엔딩 냈다는게.. 음..진짜로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진짜로.. 처음 스레주 했을때 일상물이라고 해서 다른 스레에게 지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뭐랄까.. 옆동네에서 보니까 일상물 너무 금방 묻히더라고요. 10스레도 못 가서 묻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그게..좀 싫었어요. 전. 왜 일상물이라고 묻혀야하는거지? 판타지나 이능물만 흥하리란 법 있나..? 왜 일상물은 금방금방 사라지는거야?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억지로라도 이 스레를 흥하게 하고 싶다고 느끼면서... 정말로 일부로 여기에 많은 시간 투자를 했어요. 물론..그렇다고 제 생활을 버린것은 아니지만요.
.....음..그러니까..결론은..신기하네요. 제 목표가.. 달성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258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1:49:25확실히 예전부터 옆동네에선 일상물이 잘 묻히곤 했죠. 그래서 판타지물이 대세였던 느낌? 뭐, 지금도 판타지물이 대체로 대세라는 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여기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렇게 화력이 세기는 하지만 어쩌다가 조기엔딩이 나거나 묻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약간 했었어요. 대세인 판타지물도 곧잘 그러고는 하니까요. 제가 그 때 아마 약간의 고정관념 비슷한 걸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호은 학교는 다른 스레못지 않게 흥하였고, 이렇게 무사히 엔딩까지 달려왔고, 저 같이 이 스레가 인생스레가 된 사람도 꽤 많이 생겼어요. 글을 읽어보니, 참가자분들도 크게 한 건 하셨지만 아무리 봐도 역시 하늘주의 하드캐리였습니다. 솔직히, 별 일 없으시면 스레에 잘 붙어계셔서(그래서 스레주가 아니셨던 때에는 지박령이라고 불리신 모양이더라구요ㅋㅋ) 어어, 이 분 현실 진짜로 괜찮으시나?라는 생각이 초중반쯤까지는 들기도 했어요. 그 후로는 점차 깨달아갔지만요. 하늘주만큼 이렇게나 스레에 사시듯이 계시는 스레주는 드물어요. 정말로요. 그래서 상기했던대로의 생각이 초중반에 자연스레 들었던 것일지도 몰라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늘주의 목표는 충분히, 아니 그 이상으로 달성되었습니다. 이 스레 정말로 좋아하고, 이 스레는 제 고정관념을 확 깨버린 스레이기도 해요. 고정관념이 깨지기 전까지의 저로서는 예상이 잘 안 될 일이었겠지만요.
아, 이 소리 몇 번이고 한 것 같은데, 진짜로 이 스레 끝까지 성실히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주!! -
25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56: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이랄까..제 현실은 솔직히 크게 없습니다. 지금 제가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어서..공부하면서 스레를 같이 보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사실 노는 것 같으면서도 일 할건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비 정도?
그리고 좀 보시면 알겠지만 자주 밖에도 나갑니다. 네. 초중반기..그때는 정말로 할게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박령..맞습니다. 네. 아니..근데 그때는 딱히 나갈 일이 없었거든요.
결론은..아직은 괜찮습니다. 아직은..뭐, 저도 제대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조금 스레에 보이는 빈도가 줄어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스레는 확실하게 책임지고 신경쓸거거든요. 그냥..그래요. 뭐..음..그러니까 제가 만든 캐릭터고, 제가 이끄는 스레라면.. 적어도 저 자신은 책임감을 가지자. 이런 느낌이에요. 제 현실을 저버릴 마음은 없어요. 단지 그만큼 여유가 있어서 하는거죠.
저도 바쁘면 바쁘다고 말하고 자리 비우고 그러잖아요? 가끔 여행가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을 잘 즐긴답니다.
음... 아무튼 누군가에게 일상물도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켰다면 저로선 정말로 기쁘네요. 그리고..고마워요. 그런 말해줘서. 겨울주. 언제나 저에게 과분한 말을 해주시네요. -
260 오린비 - 사랑해.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다. (50235E+55) 2016. 11. 27. 오전 2:05:58[긴 편지를 종이가 아닌 휴대폰으로 받으니 색다른 경험이야. 내려도 내려도 끝이 보이지 않았어. 이런 정성 있는 문자메시지... 엄청 인상 깊었어! 그래서 나도 도전해보려고, 종이가 아닌 휴대폰으로 쓰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야. 그리고 내 예상보다 훨씬 답장이 늦어버렸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답장이 오지 않아서 네가 실망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야. 비록 늦었더라도 이걸 받는 너의 기분이 좋아졌기를 바랄게. 매번 고민돼. 편지에 어떤 말을 써두어야 네가 좋아할까. 그 고민이 도움이 될 때는 얼마 없지만, 그래도 걱정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 이건 아주 중요한 편지잖아. ...무슨 말을 먼저 쓰면 좋을지 몰라서 식상하게 인사를 시작할게.
좋은 밤이야. 별도 예쁘게 잘 보이고, 하늘도 맑으니. 날씨가 춥기는 하지만 이것도 계절이 가진 매력이겠지. 덥지 않으면 여름이 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춥지 않으면 겨울이 왔다는 사실을 잘 모를 테니까 말이야. 아무튼 우리가 함께 하는 사이 계절이 바뀌고, 우리의 나이가 바뀌었네. 오랜 시간이니 당연할 만도 하지만, 역시 나는 신기해. 짧은 시간이라고 느꼈는데, 너무 길었고, 천천히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눈이 깜짝할 사이 앞에 와있고, 네가 아니었다면 경험하지 못 했을 일이 아니었을까. 그런 점에서 하늘이 너는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야. 그리고 유일한 사람이지.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나에게 그런 존재야. 지구, 아니 우주를 전부 다 뒤적거려도 다시 찾을 수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너야. 너무 오글거리는 말을 했다는 건 나도 알겠지만, 늦은 편지인 만큼 이런 말들을 잔뜩 늘어놓아도 되지 않을까 했어. 게다가 이 편지를 읽는 건 오로지 너니까. 내가 부끄러워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 사실은 너만 읽는다고 부끄럽지 않은 건 아니야. 그래도 나는 솔직해야 하니까. 특히 너의 대해서는 말이야. 그래야 하고, 그래야만 해. 우리가 사귀고 나서 많이 만나지 못했지. 같은 학교, 같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대화도 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이유는 내가 바빠서였고, 많이 보고 싶었어. 보고 싶었는데, 마음과는 다르게 할 일은 점점 늘어나고 시간이 줄어가더라. 서글펐어. 지금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으니 괜찮아. 아직도 바쁘기는 바쁘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지지 않았을까. 의문형으로 끝나는 건 이해해줘. 사람에게는 가끔 확신이 없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 확신을 가지게 되면 바로 문자를 하거나, 전화를 걸게. 나 지금부터 엄청 여유로워졌어! 하고 말이야. 어떻게 생각해? 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네가 바로 나의 대한 상태를 알 수 있게 되는 거잖아. 많이 만나지 않아도 하늘이가 건강하기만 하면, 짧은 대화라도 하면 날아갈 듯 행복하지만 욕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거 같아. 내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증거인 거 같기도 해. 나는 실제로 어른이 아니니까,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마음껏 욕심부려보겠어. 그때그때 누려야 할 게 있는 법이라고 생각해.
나는 지금 무척이나 건강해. 감기도 안 걸렸고, 다른 곳도 아픈 곳이 전혀 없어. 저번에 병원에 입원하고 너무 지루하길래. 앞으로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아프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 약간 유치한 이유지? 그래도 정말 지루했는걸. 게다가 널 걱정시키는 것도 싫고, 너 덕분에 소중한 사람이 아플 때 어느 정도로 걱정이 되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 굳이 너를 탓하지는 않을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또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걸 아니까. 너의 죄를 사하노라! '▼' 그러니 앞으로 아프지 말아줘. 나도 건강할 테니까, 너는 훨씬 더 많이 격하게 건강해줘. 그러면 계속 손잡아 줄게. 아프지 말아줘, 내 손이라면 언제든 원할 때 잡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 반응이야, 비슷비슷 다르니 함부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하나 확실한 건 기뻐할 거야. 너의 손을 마주 잡고 기뻐할 거야. 최고 연장자가 큰일인가, 좋아하고 싶을 때 마음 놓고 좋아하면 되는 일이잖아. 그리고 너의 질문은... 말하지 않아도 알 거 아니야. 당연히 가슴이 뛰어. 그것도 빠르게 쿵쿵 쿵, 변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야. 너도, 나도, 앞으로 계속. 변하지 않는 두근거림. 엄청 이상적인 이야기네. 이런 이상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참 신기해. 너도 그러려나? 나는 엄청 신기하고 기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좋은 의미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 좀 이상한 말 같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 안 그래?
방금 전에 써놓았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 안타깝게도 잊지 않아. 아주 단단하게도 내 머릿속에 박혀버려서 절대 뺄 수 없으니 내 기억을 지워버리는 건 포기하도록 해. 그래도 남자친구의 부탁은 들어줄게. 키득거리지는 않아. 말 그대로 배시시 웃고 있어, 얼굴이 붉어졌을 거 같은 너를 생각하면서. 이런 편지를 받을 때면 매번 생각하게 되는 일이지만 말이야. 너의 표정이 엄청 잘 상상되는 거 같아. 이유가 뭘까. 편지에서 너의 진심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서 그런 걸까. 아마 그런 걸 거야. 너의 진심이 편지에 그대로 묻어서 나에게 오니까, 너의 표정도 같이 보이는 것일 거라고 내가 감히 결론을 내려보도록 할게. 지금 이 편지를 읽으면서 너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모르겠어. 편지는 직접 말하기 어려운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바로바로 어떤 반응인지 확인하지 못하는 점이 불편한 거 같아. 그래도 언젠가는 이런 이야기를 편지가 아니라 직접 목소리로 들려줄 날이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어. 그러면 그때 너의 반응을 보아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매우 긴 시간을 함께 있을 테니까, 300일의 몇 배를 함께 있을 거야. 그러면서 여러일이 있겠지. 아직 이르지만 역시 두근거린다.
아무튼, 아무튼, 아무튼!
300일이야. 응, 정말 300일이다. 이 편지는 그보다 더 늦게 쓰는거지만. 처음 100일 때는 너에게 편지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지나치게 당황을 했었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너에게 먼저 편지를 선물하기도 하였었지. 먼저 보내는 편지가 서툴기는 하였지만, 편지를 쓰는 동안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어. 400일, 500일, 600일, 1000일까지. 이르다면 이른 이야기겠지만. 솔직히 이른 거 같다는 생각이 안 들어. 우리가 이런 식으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야기하고, 가끔 만나며 목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그날이 오지 않을까. 게다가 우리는 결혼까지 약속했으니, 그런 날이 오는 건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겠지. 뭘 하든 시간은 흐르고, 그만큼 우리의 시간의 쌓이고 있을 테니까. 금방 올 거야. 네가 말한 날이, 그때도 우리는 서로에게 편지를 쓰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전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시간이 흐르다 보면 우리는 둘이 아니라 셋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 행복한 상상이야. 여기서는 내가 솔직한 편이 좋겠다. 나는 얼굴이 붉어져있어, 그리고 약간 바보 같을 정도로 해맑게 웃고 있어. 내가 생각하는 너와 함께 하는 미래는 그런 거야. 행복함만 가득한 미래. 너도 그렇게 생각해? 현실이 동화가 아니라 철없이 느껴질 수 있지만, 지금은 철없이 동화 같은 상상만 하고 싶어. 나도 마찬가지야. 나는 네가 아니면 안 돼. 네가 내 옆에 계속 있어줘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나는 계속 독신으로 살걸? 나는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내 옆에 있는 걸 상상할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하늘이가 내 옆에 있어야지. 함부로 벗어나려고 하지마. 나는 생각보다 끈질긴 사람이란 말이야. 잘 기억해둬. 불이익을 받기 싫다면, 알았지?
보고 싶어. 하늘이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이런 말이 부담이 돼? 나는 알아. 너는 무척이나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니까, 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지만 나는 괜찮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아. 오히려 나에게 그런 말을 해준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을 거 같아. 네가 나를 항상 그리워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거잖아. 그러니 마음껏 불러줘. 보고 싶다고, 목소리가 듣고 싶다고, 그러면 내가 갈게. 가서 계속 말할게. 참지 마. 참으면 모르잖아. 마구마구 많이 표현해줘. 그래야 알지. 오르골 자주 들어줘서 고마워. 너를 생각하면 녹음한 오르골이니까. 소리가 고울 수밖에 없지. 처음부터 너를 위한 곡이었는데. 너에게 선물한 오르골이 너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니 기뻐. 앞으로도 자주 들어줘. 네가 아니라면 오르골을 돌릴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 오르골의 하나뿐인 주인은 하늘이니까. 돌릴 자격은 너에게만 있는 거야. 알고있잖아.
1주년이 찾아오면, 그때는 내가 먼저 일거야. 너가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싶은 이벤트가 있으니까. 지금은 여기까지. 다 알고 있으면 재미가 하나도 없으니. 적당히 끊을게.
우리는 어리고, 연애 경험도 적지만 서로를 향해 애정 만큼은 진심이라는걸 알아. 우리의 연애는 짧은 시간이라지만 그동안 우리는 많은걸 나누었잖아. 결국은 양보단 질이라는 걸지도! 하늘아. 진지하게 하는 말이야.
사랑해. 너의 모든것을.
사랑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야.
사랑해. 비교 대상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그리고 이건 내 마음을 표현하는 꽉 찬 하트!
♥\(*'▽'*\)
하늘아.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야. 사랑해, 이런 짧은 말로는 다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이 참 행복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 우리가 나중에, 나중에 같이 살 게 되면 매일이 사랑해라는 말로 시작하지 않을까. 있잖아. 네가 나를 놓을 생각이 없다면, 나도 절대 놓을 생각이 없어. 옆에서 떨어지지 않을 거니까. 잘 붙잡아줘. 나도 너를 꽉 붙잡을 테니까. 그러니까, 계속 함께 해줘. 엄청 좋아하고 있어. 엄청 사랑하고 있어. 이런 말이면 충분하겠지. 그러면 이만 편지를 끝내도록 할게. 좋은 하루가 되기를.]
P.S 1 - 차라리 폭파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평생 백업하고 소장해둘거라고!
P.S 2 - 건강해. 엄청.
P.S 3 - 사랑해♥
P.S 4 - 같이 빌게. 짝이 되게 해달라고, 내년에도 더 많이 붙어있게 해달라고, 엄청 많이 빌게.
P.S 5 - 더 더 많이 사랑해♥
P.S 6 - 예쁜 선물 고마워. 잘 간직할게.
//늦어버린 답장이네요. 편지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많이 설렜고,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하늘주는 저에게 엄청 좋은, 인생 연플러! 라고 할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 감사해요. 그동안 좋은 연플이었고, 얼마 남지 않은 날도 잘 부탁드려요. -
26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06:53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죠, 현실은 즐기라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이 망할 헬한민ㄱ...(읍
그러고 보니까 하늘주 동물원 가셨었을 때의 코끼리 사진이...진짜 뜬금없이 떠오릅니다...오오오....어어어어...크고 아름다운 코끼리였습니다..(머엉
아무튼 하늘주의 끈기와 책임감은 정말로 본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진짜로 대단하셔......아, 설마. 여기는 익명이어서 그렇지 현실에서는 엄청 대단하신 분 아니세요?!(진지(진지
그리고 하늘주가 기쁘시다니 저도 절로 기뻐지네요. 과분한 소리라뇨, 제가 하늘주에게 해드리는 말로는 하늘주라는 사람 한 명을 모두 보여줄 수 없는 걸요. 제가...단어 선택을...못하는 탓에...8ㅁ8(울먹) 분명히 하늘주에게 더 어울리는 말이 제가 드린 말의 더 위쪽에 있을 겁니다.
아, 그리고 실은...좀 툭까놓고 말하자면 사실은 저도 아직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상판에서 멋모르고 철없이 저지른 죄가 좀 있어서(지금은 뼈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내가 무슨 생각으로 민폐같이 저랬나ㅠㅠㅠㅠ라고 말이죠ㅠㅠㅠㅠ)...그런 말씀 듣기에는 너무 창피하네요. 하하. 으으, 네, 솔직히 많이 창피해요. -
262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07:59다들 왜 이 시간까지... (매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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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08:00헉 린비주 어서오세요! 는 엄청난 장...무..ㄴ...(머어어엉(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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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08:42>>262 어..어쩌다보니...(옆눈(삐질(죄인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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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08:42야..잠깐만....(동공지진) 지금 내가 뭘 보는거지? 일단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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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09:09겨울주...! 거기 재세동기 가져와주시고, 119 신고해주세요! (최근 수행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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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09:47>>264 잠을 자야 건강하죠!
>>265 하하, 좋은 밤입니다. -
26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10: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린비주 왜 아직 깨 있어요?! 늘 이 시간에는 주무셔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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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11:47>>266 엌ㅋㅋㅋㅋ그걸 수행평가로 보셨나봐요? 저희는 실습만 하고 끝...
>>267 저와 동갑내기인 린비주야말로!!(빼애애액) 저는 밤샘 익숙하다구요!!(그게 무슨 상관이야 -
270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12:00어음... 쓰기 시작한건 11시? 부터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하하하. 그리고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은 이유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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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13:26>>270 약 3시간 동안 작성을.........(머어어어엉)....초장문인 이유가 있군요...!!(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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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14:09>>269 뭐 그렇지요. A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전... 전... 중삼이 아닙니다! (무리수) -
27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15:15>>272 세상에! 엔딩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린비주가 밝히시는 추웅격적인 사!실!!(나레이션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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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15:43>>271 ㅋㅋㅋㅋㅋ납득하지말아욬ㅋㅋㅋㅋㅋㅋㄱ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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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전 2:16:17무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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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16:33지금 저는 약 3시간동안 쓴 독백을 보는겁니까?! 우와..잠깐만..진짜 감동이다..이건..!(감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겨울주는..정말로 좋은 분이에요. 네. 진짜로요.. 겨울주는 정말 저에게 있어선 정말로 좋은 참가자중 한명이었답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저에게 있어선 다 소중한 레스주이자 참가자랍니다. 그러기에 >>261은 정말로..저에게 있어선 하나의 감동이에요. 정말이에요. 고마워요. 겨울주...진짜로..그리고..저 대단한 사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잉여 스레주입니다!! -
27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16:55그리고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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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19:02>>273 사실 전... (예비) 고1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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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20:22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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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20:43>>278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중3이지 뭡니까!!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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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21:19>>274 납득할 거예요! 빼애애애액!!(시끄러!
>>275 태양주 어서오세요!
>>276 아 진짜 갑자기 또 그런 소리 해주시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 쿠크다스 감성 자꾸 건드리셔ㅠㅠㅠㅠㅠㅠ으허엉 8ㅁ8 진짜 반대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은 학교는 제 인생스레이고 하늘주는 제 인생스레주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또 눈물 나오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소리 내면 크리 뜨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
282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21:56>>280 예비 고1은 중삼보다 더 성숙한 느낌이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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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전 2:22:21>>278 사실 저도......(예비) 고1입니다!!(두둥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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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23:33맞아요. 호은 학교는 정말 인생스레고, 최고입니다. 그동안 스레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넘쳐나는 아이디어로 호은 학교를 운영해주시고 많은 힘이 되어주신 하늘주께 마음 깊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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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24:33>>283 허억...! (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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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24:56>>2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소리가 나지 않게 입을 꾹 막아야겠군요! 그리고 왜 이렇게 오늘따라 울려고 하는거에요! 뚝! 뚝! 겨울주..뚝...!! 그리고..인생스레고 인생스레주라...뭔가 엄청 기쁘네요.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된다는게 말이에요.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반박이 불가능해..! 이거! -
287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26:00>>286 훗!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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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27:32>>284 ....아니..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이 스레 되게 좋아한다구요. 린비주는 알텐데요. 그때 저와 같이 있었으니까요. 호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스레주가 되겠다고 나섰는데.. 포기할 수 있을리가요.
....힘들다고 포기했으면...음..저는 많은 이들을 배신하게 되는거잖아요. 그것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마침내 엔딩까지 내게 되었네요.
음..그리고 린비주에게 하나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시간이 되면.. 정말로 시간이 되면 마지막으로 한번 돌려보지 않을래요? 내일이건..월요일이건 별로 상관없어요. 부부 상황으로 돌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
289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34:38>>288 그래서 고맙습니다. 갑작스럽게 스레주를 맡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잘 이끌고 와주신걸요. 하늘주는 정말 제 인생스레주예요!
그리고 좋습니다! 저도 부부 상황으로 돌려보고 싶었고 말이지요. 오늘이든, 내일이든, 8시 반 이후에 올거예요. 아,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올 수 있습니다. 그때 괜찮다면 돌리도록 해요. -
290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34:51>>288 그래서 고맙습니다. 갑작스럽게 스레주를 맡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잘 이끌고 와주신걸요. 하늘주는 정말 제 인생스레주예요!
그리고 좋습니다! 저도 부부 상황으로 돌려보고 싶었고 말이지요. 오늘이든, 내일이든, 8시 반 이후에 올거예요. 아,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올 수 있습니다. 그때 괜찮다면 돌리도록 해요. -
291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38:57윽 중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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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39:25슬슬 눈이 감기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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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39:38저만 그랬나요? 갑자기 서버 터진 것 같았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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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린비주 (50235E+55) 2016. 11. 27. 오전 2:40:10네, 터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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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2:42:04아무튼 >>290은 잘 봤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겠습니다. 잘 자요! 린비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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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0:41:22하늘주 갱신하겠습니다. 뭔가..되게 허탈한 느낌.. 하지만 후련한 느낌.. 왜..왜죠..?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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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전 1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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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0:51:04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음.. 끝이 왔기에 그런거겠죠. 아마.. 그리고 인생 스레. 누군가에게 인생 스레가 되는 것..정말로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특별히 뭔가를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 말 하나하나에 지금까지의 노력이 전부 보상받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눈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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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0:54:04약간의 자뻑 하자면 진짜 호은학교 전체 엔딩곡은 제가 진짜 잘 선정한 것 같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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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전 10:58:03하늘주는 우리들에게 특별히 해준 것들이 많지 않나요!?ㅋㅋㅋ 되게 많은것 같은데!? 엔딩곡.... 맞아요. 듣자마자 '와, 진짜 선택 쩐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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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1:00:31>>300 저는 뭔가를 해준 기억이 없습니다. 스레주로서 기본적인 것들은 했지만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엔딩곡은..아..진짜 듣자마자 아..! 이거다! 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어요.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그래서 바로 그것으로 선정했습니다.
사실 전부터 노래 공개하고 싶었는데 공개하지 않는게 왠지 카타르시스가 대폭 오를 것 같아서 말이죠. 참는다고 힘들었습니다. -
302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전 11:06:57
하늘주는 우리에게 해준 게 많습니다! 많아요! (단정)
ㅎㅎㅎ뭐 여튼. 맨날 올린다. 올린다 하고 안율렸던 시원이의 테마곡입니다!
유튜브 올리는 방법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이게 맞길 바라며.... 혹시 안올라가는것을 대비해서, 곡은 tobu의 Life 입니다! -
30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1:10:16이번에는 제대로 올라갔습니다! 다행입니다! 시원주! 그리고 제가 해준게 많다니! 아냐! 아닐거야! 그럴리가 없어!!(도리도리(시선회피) 그건 그렇고 정말로 시원이스러운 곡인걸요?! 이거?! 정말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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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전 11:21:31아뇨아뇨, 얼마나 많은데요! 당장 저 왔을때만 해도 모두를 위해 참치로 이사하시고, 뭐 짐작은 하셨겠지만 제가 소외감 느낌다고 말했을때도.... 많아요! 생각해보니 진짜 많잖아요! 부정하지 마요! (야광봉) 뭐... 저것 말고도 하나 더 있긴 합니다만, 그건 또 나중에 말씀드리죠. 아마 저녁즘? 전 잠시 외출하겠습니다. 저녁에 봐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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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전 11:24:54......어..참치 이사야 아무래도 아라주가 그렇게 되어서 어쩔 수 없었던 사안이고..소외감은..네. 알고 있었죠. 그거..(끄덕) 시원주라는것은 글 보자마자 바로 알았어요. 글 쓴 분이 시원주밖에는 없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더...?
아니..뭐지?! 진짜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뭐인거야!! 아무튼 잘 다녀와요! 시원주! -
306 주연주 (62246E+54) 2016. 11. 27. 오후 1:40:39엔딩곡을 들으면서 진짜 울었습니다.(눈물)
나도 엔딩이벤트 참가하고싶었어... 자주 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뼈를 묻어버리고 싶을 정도의 스레였어요.
뭐라고 해야하긴 하는데 뭔가 감정이 벅차올라서 잘 쓰이지가 않아... 엄청나네요. -
30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44:14주연주 하이하이에요! 어..엔딩곡을 듣고 울다니..! 주연주..감수성이 뛰어나신 분이셨군요. 네. 네. 저도 주연주가 엔딩 이벤트때 함꼐 참가했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 아직 내일 밤 12시까진 스레 열려있어요. 그러니까 천천히 마음 추스리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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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주연주 (62246E+54) 2016. 11. 27. 오후 1:51:17>>307 제 감수성은 53만입니다. 아직도 엔딩인게 믿기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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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52:28>>308 믿기지 않아도 엔딩입니다. 물론 일상도 잡담도 아직은 열려있지만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죠. 이거 아시나요? 내일이 되면 호은 학교가 만들어진지 딱 1년되는 날이에요. 저도 믿기지 않네요. 시트 낸지 어느새 1년...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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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56:48아무튼..하늘주는 슬슬 점심을 먹고 올게요! 배가 고프다!! 밥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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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2:19:28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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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3:13:29카레 맛있어! 겨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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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3:15:08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저도 카레 먹었었답니다! 카레는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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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3:16:44하늘주 안녕하세요! 오오 하늘주도 카레 드셨나요? 신기한 우연이네요 오오오오...(반짝) 그리고 카레는 사랑, 인정합니다!! 너무너무 맵지만 않다면...(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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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3:17:53네. 저도 카레 먹었답니다! 우연이네요! 후후..그리고 카레는 사랑입니다!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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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연새주 (10596E+55) 2016. 11. 27. 오후 4:15:54저희 스레 닫는 날이 월요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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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4:16:25연새주 하이하이에요! 네. 월요일 밤 12시에 스레가 문을 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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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연새주 (10596E+55) 2016. 11. 27. 오후 4:23:01이제 진짜 끝이다 싶네요(._.)
오늘은 돌려볼까 합니다! -
319 단비 (63357E+54) 2016. 11. 27. 오후 4:26:07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30으로의 길
아, 물론 하늘주 말하는겁니다(?(야(도주 -
32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4:32:43>>318 이제 좋건 싫건 끝이 다가옵니다. 네. 아무리 못해도 내일이 끝이 되죠. 그런 의미에서 많은 일상을 돌리는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
>>319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잘 못 들었습니다..? -
321 연새주 (10596E+55) 2016. 11. 27. 오후 4:37:36지금 시간 되시는분 없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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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4:39:53>>321 저는 지금은 살짝 돌리기 힘든 상태라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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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5:20:10으아아아 겨울주 집에 돌아와서 재갱신합니다! 돌리고 싶...혹시 연새주 아직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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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5:28:00끄으, 역시 늦은 모양이네요. 연새주와는 돌린지가 오래돼서 끝나기 전에 꼭 돌리고 싶었던 분들 중 한 분이셨는데...(어깨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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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5:28:37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음..그런데 겨울주는 이제 기말고사도 끝났으니 학교에서 자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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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5:34:53하늘주 안녕하세요! 네, 자유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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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5:36:12축하합니다! 정말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어요. 호은 학교는 내일로 끝나게 되겠지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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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5:46:24Aㅏ...내년 1월 1일을 기다리겠습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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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5:49:521월 1일이라. 그것도 나쁘지 않겠죠. 실버쨩에 대한 정보도 그때면 풀릴테니까요.
.............미안해! 실버쨔아아아앙!!(눈물) 그런데 사람이 없어서 300일 극장판을 할 수가 없었어! -
330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5:53:14>>329 실버짱은 여러모로 지못미 그리고 안습.......
.....그렇게 실버짱은 호은 학교의 새로운 영고로서 거듭나게 되고...!!(두둥(음??
그러고 보니, 2기 위키 간판에 의해 여러가지 예상네 가는 게 생기기는 했지만 읍하고 있어야겠죠?(자기 입을 막는다 -
33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5:57:06여러가지 예상이라..? 음.. 여기에 말하기 곤란하면 웹박수로 보내보는건 어떠세요? 그럼 제가 확인을 해드릴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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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6:04:29순간 솔깃하기는 했지만, 마음에 담아두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2기 당시에 확인을 해도 좋을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2기 간판을 읽고 나서 딱하고 첫번째로 생각이 든 게, 호은 학교가 많이 커졌구나-라는 거였습니다. 본교보다도 큰 별관이라니...!!ㅋㅋㅋ -
33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08:55음. 2기 당시에 뭘 확인하고 싶은진 잘 모르겠습니다만...혹시 1기와 연관성에 대해서 알고 싶은거라면 아마 안 나올거에요. 제가 2기에는 그런건 최대한 표현 안하려고 할거거든요. 공식적으로 확실하게 1기와 연결되어있다고 나오는 것은 아마 백인오 하나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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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6:13:19네, 그건 알고 있습니다. 2기에 대한 새로운 정보라고 할까, 그런 게 좀 예상이 가는 것 같다는 소리였을 뿐입니다!
으아 뭔가 대화가 엇갈린 기분이다. 그건 그렇고, 내일로 1기가 정말로 끝이라고 생각하니 머엉하네요. 어어... -
33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16:062기에 대한 새로운 정보..?! 아니..대체 뭐가 있지?! 내가 대문에 뭘 뿌린거지?! 떡밥을?! 아..그리고 호은 학교도 많이 커졌다랄까.. 그냥 별관이 하나 생겼을 뿐이랍니다. 동아리용으로 말이죠.
아무래도 고3도 생기고, 동아리 건물도 생겨야할테니.. 그렇게 그냥 별관을 뚝딱 지었답니다. 괜찮아요! 인오는 금수저니까요!(엄지척)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어제부터 계속 그냥 뭔가..후련한 느낌이고 멍한 느낌이에요. 또 토요일에 이벤트 준비해야지..이런 느낌으로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내일이 되면 공식적으로 하늘이와도 이별이네요. 아아..하늘이..정 너무 많이 들었는데. 엉엉...! 8ㅅ8 -
336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6:20:00아, 확실히 1기의 모든 캐릭터들과의 이별이죠...진짜 와...(머어어엉) 그래도 제 머릿속이나 공책 등에는 잘 놀 것 같습니다!
어어...그런데 그동안 쌓인 정이 만만치가 않아서 엔딩이 난 후에는 한동안 정말로 아무런 생각도 안 날 것 같네요.
사족으로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라는 말씀이 하필이면 '인오는 금수저니까요!'뒤에 나와서...어떻게 해석해버리면 의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지요 -
337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후 6:25:28예온주가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약먹고 자고 깨는 비몽사몽을 반복하다보니..
다음주부터 시험기간인데.. 괜찮으려나.. 것보다 처음인 건 맞네요.(혼잣말일 뿐이다) -
338 랑주 (70064E+58) 2016. 11. 27. 오후 6:27:27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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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랑주 (70064E+58) 2016. 11. 27. 오후 6:27:27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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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27:52>>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잠깐만...! ㅋㅋㅋㅋㅋㅋ 하늘주는 금수저 아닙니다! 금수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아니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7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여전히 몸이 안 좋아보이는데 괜찮으세요?! -
34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30:41랑주 하이하이에요! 고민중이라..음..여러모로 고민이 될 수밖에 없겠네요.. 확실히..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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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6:31:02예온주 랑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엔딩이 가까워지자 밝혀지는 하늘주의 대한 진실...!!!!ㅋㅋㅋㅋㅋ(아니라고 하시잖아ㅋㅋㅋㅋㅋㅋ -
343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후 6:33:11다들 안녕하세요.. 아 원래 심력을 쏟는 일이 뭔가 마무리되면 앓게 마련이거든요. 음.. 이 경우에는 호은 학교의 엔딩이 들어가겠네요.
물론 과제 마무리를 해도 영 상태가 개판이 되겠지만. 스레하면서 이정도로 상태가 개판이 된 건 처음이네요(사실 엔딩을 제대로 본 스레가 많이 없어서 그렇다 카더라) -
344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33:41>>342 아니야! 난 금수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동수저에요!! 흙수저 수준은 아니니까..아무리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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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38:19>>343 어..그러니까 결론은 호은 학교가 좋은 스레로서 예온주에게 기억된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는거겠죠? 음..뭔가..기쁘네요. 어제부터 계속 좋은 스레로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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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6:40:48억 부모님께서 부르시네요.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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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6:41:38잘 다녀오세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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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7:42:06하늘주는 약간의 볼일로 잠시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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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9:00:42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는 현실을 느끼면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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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후 9:28:08예온주가 리갱합니다.. 오늘따라 전혀 기운이 없네요. 저녁즈음에는 돌리고 싶었는데.. 갑자가 성큼 겨울이 제 몸을 흔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오늘 저녁에 하는 문제프로가 안해서 그런건지..
사실 오늘 늦은 밤에는 하긴 하는데 영 기운이 없으니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
35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9:29:23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전혀 기운이 없다니... 8ㅅ8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기운이 없으신거에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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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예온 (30168E+56) 2016. 11. 27. 오후 9:44:42안녕하세요 하늘주! 그러게요. 이렇게 기운이 없던 건 거의 처음인데.. 마치 겨울잠을 잘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역시 전 윗지방엔 못 살겠네요.. 여기도 이렇게 추운데 윗지방은 얼마나 추울까..(윗지방에서 살겠다는 야망이 작살남) -
35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9:48:08그만큼 날씨가 추워서 기운이 없다는거군요. 저런.. 8ㅅ8 힘내세요. 예온주! 그래도 언젠간 봄이 찾아올거에요!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제대로 버티는거에요!! 이불 꾹 눌러쓰고 몸을 지키세요! 그것말고는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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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9:59:42겨울주 재갱신합니다! 선 다 따고 흑연 지웠다...뿌듯하다...(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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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01:08>>354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안된다
갱신입니다
으으 내일이면 여기도... 어서 엔딩을... 하기에는 피곤하다 흐아아아! -
35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03:06겨울주와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저도 겨울주의 그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그리고 단비주의 엔딩도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안됨 -
357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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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04:58하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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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07:39>>357 그리고 제가 물감의 행방을 모르는 탓에 아쉽게도 흑백채색으로 갈 예정이랍니다..(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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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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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09:50와...저기에 유미가 있어!! 유미는 확실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림 되게 잘 그렸잖아요! 금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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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11:14>>360 역시 금손이라는 칭찬은 과찬입니다...! 금손 아니예요! 그리고 밀당이라...그렇게 느끼신다면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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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12:07>>361 헛 유미는 눈에 띄였나보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금손님은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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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12:33저기 구석에 키가 가장 커 보이는 칭구가 단비인건가!?
으으으으으으음! 다들 어딨는지 찾고야 말테다! -
365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14:09>>364 구석이라...단비는 가장자리에 없습니다! 고로 정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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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14:42맨 앞에 겨울이가 있어보이는데...?! 기분 탓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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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15:23>>366 기분탓입니다! 겨울이는 맨앞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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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16:09아, 작은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커플들은 모두 각각 가까이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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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16:54너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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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18:40이런...연필로 흑백채색까지 다해서 완성한 후에 올리면 그 때는 선명할테니까 최적의 조건에서 추리해보세요!
아, 그리고 예시그림이 없거나 묘사가 자세하지 않은 캐릭터는 자기해석이 좀 많이 들어간 편이니, 그 점은 양해 부탁드릴게요...! -
371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18:56가운데는 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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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20:09>>371 헐 맨앞줄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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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0:20:22갱신입니다! 금손 겨울주에게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어... (털썩) 이것이 당신과 나의 눈높이인가! (두둥)
.....그나저나 시원잌ㅋㅋㅋㅋㅋㅋㅋ 눈에 너무 잘 띈다! 바주카가 너무 눈에 띄어! 쩐다!
시원 : (뿌듯) -
374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21:00저 가운데 부채가 율이. 저 위의 빗자루가 유미. 그 둘은 확실히 알겠는데..! 남은 이들은 아직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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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22:21제일작고 들고있는 부채가 폭렬괴수 도토리 부채.. 단비랑 영이는 음... 보는 사람 시점에서 율이의 오른쪽 위에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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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22:40시원주 하이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저거 자세히 보니까 바주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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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22:51아니 저거 등짝 바주카였냐!(판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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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22:58시원주 어서오세요! 역시나도 바주카를 알아보시는 거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맞습니다! 시원이하면 바주카가 빠질 수는 없으니까요!
>>374 네 일단 그 둘은 맞습니다!! -
379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23:12시원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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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0:24:07제일 왼쪽 컴퓨터 토닥토닥은 랑이인것 같고 그럼 랑이 옆은 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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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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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27:29>>380 옆은 틀렸습니다!
는 이러다 흐릿하게 했는데 정보 다 털리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83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0:31:39시원이 위쪽에 네모난걸 들고있는게 게임기 들고있는 단비일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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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31:58...근데...말입니다.
.....왜 저는 제 아들인 하늘이를 아직 못 찾는거죠..?(눈물) -
385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32:30어 그런데 무엇보다도 걱정되는 건 공개했을 때 여러분이 "내 캐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어어어!!!"라면서 돌을 던지시지는 않을까...(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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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34:03>>383 는 아닙니다!!(해맑
>>384 그럽니......하늘이 그림 많이 참고했는데...?!(눈물 -
387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36:04그럼 랑이 위쪽이 다혜겠네! 지원이는 유미옆일테고
지금까지 맞춘사람 목록을 늘어놓으면
시원
율
유미
지원
랑
다혜
인건가? 오오오 -
388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37:10단비찾기 힘들어! 위에서 두번째줄의 오른쪽 세번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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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37:10맨 앞 4번째. 쟤인가?! 쟤 좀 비슷하게 생겼는데...?! 흐릿해서 확신은 안 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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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38:00아, 하나찡도 보인다
머리칼로 눈을 가린 강한녀성.. -
39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38:35단비주! 대단해요!! 저렇게 흐릿한 상황에서도 다 찾아내다니..! 아니 내 컴퓨터에서만 특히 흐릿하게 뜨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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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38:47>>387 네 그렇습니다!
>>388 정답이...아닙니다!
>>389 ...오오 하늘주 오오(감탄 -
393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0:39:04맨 앞줄이....
랑 (모름) 율 (모름) 시원
같은데.... 턱괴고있는 아이랑 수첩든 아이는 누구란 말인가...! -
394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39:15하늘이가 4번째라면 하늘이 위에있는 아이는 린비겠네요 포니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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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39:56>>390 오오오 맞습니다!
>>391 저는 엄청 선명합ㄴ...(아니, 넌 상황이 다르잖아...!! -
396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0:40랑 다혜 율 하늘 시원
앞줄 다했다!! -
397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40:52>>393 수첩을 든 아이는 윗레스를 보시면...
>>394 코렉!! -
398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1:00아니지 랑이 옆이 아니라 위가 다혜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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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41:16>>396 두번째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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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41:40>>3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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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41: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하늘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아! 아빠가 널 찾았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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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2:25단비사실 시원이 위쪽에 팔짱끼고 있는게 아닌ㅈ
단비: 이쯤되면 막나가는군! -
40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43:08그렇다면 자연스럽게 하늘이 뒤의 포니테일은 린비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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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43:41아..위에서 말이 나왔구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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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3:44파리챈지 풍선인지 비슷한거 들고있는 아이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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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0:43:54그럼 전 잠시 완성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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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0:44:38작업하다 집중 안돼서 두번째 이벤트로 기획했던 썰 한자락 풀고 갑니다.
헐 겨울주 역시 금손. 혹시 손으로 입가리고 웃는 오대오 소녀가 서흰가요 마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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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도 있었던 이야기
첫 이벤트가 끝나고 얼마 후 서희와 연호정, 서희의 친부모에 대한 스캔들이 터진다. 이후 서희는 연호정의 복귀 콘서트에 게스트로서 초청받고, 호은학교의 학생들과 교사진을 콘서트에 초대한다. 서희의 말로는 그간 있었던 구설수의 입장표명도 겸하는 자리라는 것 같다. 그러나 그 구설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콘서트 당일날 서희는 리허설을 위해 따로 출발하고, 호은학교의 학생/교사진들과는 콘서트 전에 만나기로 한다. 서울 콘서트장에 도착한 그들은 종종 TV에서 연호정과 동행하는 모습이 보이던 한 여성에게 따귀를 맞고 원망을 듣고 있는 채로, 그 자리에 있던 호정의 골수팬들에게도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서희와 만난다. 그 여성은 연호정의 매니저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인 유민화였다.
서희는 호은학교의 모두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되자 당황하나, 이내 자신을 두둔해주는 선배들, 학우들의 격려에 마음을 바로잡고 간략하게 상황을 설명한 뒤, 민화에게 자신은 어머니의 딸로서 이 자리에 왔고, 어머니의 복귀 무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자신의 각오를 전한다.
그리고 무대의 막이 오르고, 서희와 호정이 함께 노래할 차례가 되어 서희가 무대로 나섰을 때, 호정이 높은 무대 위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서희는 재빨리 호정을 잡아끄나, 반동으로 자신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다. 호정은 패닉상태에 빠지고 유민화와 팬들도 술렁이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서희에게 입원을 권하지만, 서희는 단호하게 자신은 쓰러지더라도 이 무대에 서겠다고 주장하고, 다친 다리로도 꿋꿋이 서서, 최상의 무대를 호정과 선보이고, 어색했던 사이가 거짓말인 양 같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 교감이라 할 만한 것을 나눈다. 노래가 끝나고,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 전의 토크 파트에서, 자신이 들었던 모든 진실에 대한 사실관계와 자신의 입장을, 그리고 연호정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앞으로는 그녀의 진정한 가족으로서 함께하며 다친 마음을 낫게 해주고 싶다는 진심어린 입장을 전한다. 이를 본 유민화, 그리고 호정의 팬들도 서희의 진심을 인정하고, 콘서트는 대성황으로 끝난다. 콘서트가 끝나고 호은학교의 모두에게 서희와 호정이 감사를 전한 뒤, 호은 학교 학생들과 함 셔틀버스를 타고 호은골로 돌아나며 서로 아닌 척 손을 맞잡은 채 눈을 붙이는 것으로 마무으리. -
408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4:49>>403 늦었다네 그건 이미 내가 추리한것!
이러다 추리로 이번판 날려먹을지도..(아니다
그럼 제목을
도키 epilogue 플러스로 가야하나... -
409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5:41겨울주 잘가오 서희주 어서와오!
이벤트의 스케일이..!? -
41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47:27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정말로 저 이벤트 했으면..진짜 장난 아니었겠는데요?! 와..진짜로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끄덕끄덕)
아. 그리고 이번판 날아가도 괜찮습니다. 다름판 제목은 그 뒤의 약간의 후일담으로 할거에요. -
411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0:47:38참고로 무대 위 사고는 모 아이돌물 애니메이션의 가장 암울하기로 손꼽히는 어느 장면의 오마주랍니다(쑻) 아시는 분도 있으려나...?
그리고 저 사고로 서희가 머리를 꽝 해서 혼수상태 먹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럼 무대에 못 서니 다리만 부러뜨리고 끝냈죠 껄껄 -
412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48:56>>411 아. 압니다. 그거. 암울하기로 손꼽히지만 후의 감동도 손꼽히는 그 장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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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49:58단비: 서hee너도 꽤 고생이구나...
근데 5대5가르마가 서희라 음...
이젠 추리가 힘들어! 네모난거 들고있는 녀석은 겨울이구나 -
414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0:50:01>>409-410 그래서 못한게 아쉬워서 썰이라도 슬쩍 꺼냄봤지요ㄲㄲㄲㄲ 겁나게 암울하게!!!! 그렇지만 끝은 해피로!!! 가 모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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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50:29그리고 그걸 겨울이라 친다면 시원이 위의 여자아이는 태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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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0:50:32서희주 어서와요!
그리고 2기의 캐릭터가 마침내 완전히 완성되었습니다.
아니 내 손에서 이란 녀석이 탄생하다니... (동공지진)
시원 : .............(동공지진) -
417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0:52:27>>416 시원이가 동공지진을 일으킬 정도면 미소녀인가 보군요 네(납득
단비: 납득하냐!? -
418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0:52:38>>412 헉 흥헤롱주 알고 계셨어(떠헉
말씀하시는 그게 맞을 거예요ㄲㄲㄲ 원본에서는 응급실까지 실려가고 그러니까 그에 필적하는 부상을 낼 생각이었는데 그럼 무대에 못 서니(...)
>>413 서희: 주인이 이런 걸(다치고 깨지고 울고불고) 좋아하니 어쩌겠어요. (퀭) -
419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53:06야..진짜 이거 추리하다보니까 더 신이 나는데요? 그리고.. 서희주의 마음 이해한답니다. 사실 저도 미처 하지 못한 이벤트들이 많아서 많이 아쉽다고 느끼고 있거든요.(주륵) 예를 들면 음악회라던가...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시원주가 만든 2기 캐릭터..대체 어떤 느낌이려나요? 정말로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
42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0:54:15>>418 그거 되게 유명한 그거지 않습니까? 왠지 그거 맞는것 같은데? 맞겠죠? 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1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0:54:22>>416 호오, 어떤 아이일 지 기대되는데요! (뇌내추리모드)
그리고 늦었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
422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0:59:04>>419-420 2기에는 뜻하신 바대로 잘 굴러가길 바라나이다! 음악회도 캔슬되었었다니...(토닥토닥)
이런 음악이 나오는 장면을 생각하셨다면 맞을 거예요☆
https://youtu.be/tgUL-lQtsa8
이 음악을 브금으로 호정씨가 무너지는 장면을 그렸어도 좋았을 텐데(변태) -
42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00:08>>422 으아! 맞았어! 정말로 맞았어!! 네. 딱 보고 그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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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01:48>>423 말이 오마주지 포지션(?)만 바뀌고 그대로라 알아채시는 분이 한명은 계실 거라고 생각하긴 했어여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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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03:04흠. 이걸 문제로 내서 맞추게 하는거다! 라봤자 단어 하나지만요. 이걸로 알 수 있는건 거의 없습니다.
문제)
i=j
(3,5),(3,4),(1,5),(4,3),(3,2)
이 단어는!? -
426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1:03:31>>418 단비: 이야하 육체적인 고통이구나 나는..
루나: 블래스트 파이어어어어!!!!!
주피터: 겟타아아! 써어어어언샤이이이이이이이인!!!
섕그릴라: 가라, 핀 판넬!
레바테인: 오호오호 주인님의 머리털력이 저하하는군요? 참고로 제 머리털력은 53만입니다.
로라: 힘내... -
42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04:01>>424 확실히 생각해보니 그런 느낌이긴 하네요. 그래도 나름 괜찮지 않았나 싶어요. 저거 그대로 해도요. 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425 .....어..저는 맞추지 않겠습니다. 만일의 경우가 있을지 모르는 일이기에 적어도 스레주인 저는 맞추지 않겠습니다. -
428 태양주 (32582E+57) 2016. 11. 27. 오후 11:04:20갱신합니다.
-
429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05:43>>425 (이미 폭사한 구 문과 현 예체능입니다)
>>426 서희: 여기다 이걸 더하면...(사진 대자보 붙이기) -
43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06:0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
431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08:50어서와요 태양주!
>>427 ㅋㅋㅋㅋ 괜찮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기획단계에서 펑크났지만 나름 성공했으니 2기에서의 개인 이벤트 기획도 자신이 생기는데요☆(실행할 때의 현계 사정만 따라준다면...) -
432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10:19그건 그렇고 당연히 전 오늘 많은 잡담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급 조용해졌군요. 음..어쩔수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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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12:47저 미리 오늘 선언합니다. 저 오늘 엄청 늦게 잘겁니다.(두둥) 그리고 게속 잡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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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13:43>>427 흠, 그런가요? 아쉽군요. 하지만 맞추지 않겠다면 정의의 죽창을 받아라! (죽창 투척)
>>428 태양주 어서와요!
>>429 (동공지진) 알파벳만 알아도 풀 수 있을.....걸요? (해맑) -
435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14:03>>433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엄근진)
-
436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14:43뭐 월요일이 오고 있는 시점이니까요. (토닥토닥)
그리고 해당 공연에서 서희랑 호정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
여자파트 호정 남자파트 서희 아카펠라팀은 합창단으로 구성이었답니다☆
https://youtu.be/zLMeDUBKmBs -
43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16:30>>434 아..안돼!! 안된다고...!!(동공지진) 스레주라서 2기 캐릭터 정보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할거야!!
>>435 아니요. 이렇게 시원주가 있잖아요?(생긋)
>>436 .....으아아아아아!! 2번째 이벤트 보고 싶어!! 보고 싶다고! 엉엉....!!
아..여러분 2기에선 이것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시스템 있나요? 제가 그럼 검토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넣겠습니다! -
438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20:13>>425 풀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POEUM?? 이게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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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20:45>>437 그래요! 저도 그것엔 공감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지 않는것엔 공감하지 않겠다아아아! (쾌속 죽창)
뭐, 제 개인적으론 중요하지 않아보이지만, 스레주에겐 중요할지도 모르니까요.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더블이다! (2연죽창) -
440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21:21>>437 (토닥토닥) 아마 엔딩때 이벤트 버전은 말고 이사간 뒤에 버전으로 삽입되긴 할 거예요 아마!
2기에 있었으면 하는 시스템이라...(골똘)(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안난다) -
441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1:21:31문제 자체가 무슨소리를 하는거냐!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거라!(???
근데 포음이라고? -
442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22:19>>438 땡! 오답입니다! 아마 배열을 잘못 하신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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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23:15>>438 푸..푸는 이가 나왔어...?!(동공지진)
>>439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죽창입니까..! 안돼!! 으아아아아아아!!(회피시도)
.dice 1 2. = 2
1.하늘주는 죽창에 푹찍 당해버렸다.
2.하늘주는 죽창을 화려하게 피하는데 성공했다.
>>440 음. 엔딩이라.. 그러고 보니 서희의 엔딩도 궁금해지네요. 과연 어떤 느낌으로 서술이 되려나....
>>441 포음이라.. 말 그대로 포의 음성..? -
444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23:20>>441 설명을 좀 더 추가해야하나요... (고민) i와 j는 같은 글자로 취급하는겁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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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연새주 (10596E+55) 2016. 11. 27. 오후 11:23:46오늘은 돌려보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찍(?) 자야겠군요. 내일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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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24:31하하하하!! 마지막이라고 이제 죽창도 날 피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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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24:59>>443 제길... 피했나! (ㅂㄷㅂㄷ) 하지만 2번째가 남아있다는걸 간과하셨군요! (브이)
.dice 1 2. = 1
1.푹찍이다! 잔치다! 으하하!
2.그런거 없다
것보다 저거 완전히 틀린겁니다...! 오해하면 안돼요! -
44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25:12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컨디션이 안 좋다니..세상에나... 8ㅅ8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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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25:36저런... 연새주 잘가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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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27:04안녕히 주무세요 연새주!
>>443 엔딩자체는 아직도 구상중이라 캅니다(...) 아마 두번째 이벤트 엔딩 에디션 -> 회상형식으로 현재 시점 -> 모녀간 염장 -> 서희 버스킹 도중 어떠한 인연을 암시하며 마무으리 같은 느낌으로 생각중이긴 하지만요!;9 -
45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27:07>>447 크아아아아악!! 이..이 내가...이 내가..죽창에 푹찍당하다니..! 으아아악!(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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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28:13TPRMG... 이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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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1:29:04연새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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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29:18사실 이제와서 밝히는거지만 원래 호은 학교는 1년 프로젝트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단지 제가 스레주 자리를 잇고 제가 1년 프로젝트로 바꾼것 뿐이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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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랑주 (70064E+58) 2016. 11. 27. 오후 1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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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32:35Chaos? 그나마 그럴듯 하게 나왔는데, 이거 뜻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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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32:44랑주 하이하이에요! 바로 알아채셨군요! 역시 자신의 자식들은 금방 알아채는게 정상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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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33:07연새주 잘자요.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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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34:26>>451 하하하하! 당신은 결국 죽창에 찔릴 운명이었던겁니다! (잔치)
>>456 정답입니다! 혼돈. 이라는 뜻이죠!
랑주 어서와요! -
460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36:12카오스...? 카오스라고요..? 대체 뭘 하려는거야?! 시원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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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38:43>>459 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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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40:25이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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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40:59그림이 완성되었다! 그림을 보자! 그림을 보자! 겨울주...!! 이제 본격적으로 추리 시작이다!!(작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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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41:08>>457 그리고 하늘주는 자기 자식을 알아보지 못했었.... (읍읍)
카오스 이상은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후후후후후, 저것만으로 알아보는 사람은 없겠지. 1기때만 해도 카오스는 넘쳐났으니까...! -
465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41:42겨우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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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42:04것보다 완성이라니! 겨울주 수고하셨어요! (야광봉) 좋아... 그림.... 그림을 보자.... (헠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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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1:42:04카오스라...음 예상할 수 있겠군
시원주의 2기 캐릭터는 The Lord of Chaos, the spectre, the Keeper of the evil, the couquerer of the deep↘dark♂fantasies➡인 혼세마왕이다! -
468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1:42:32겨우루주 어서와요! 완성이라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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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42:32>>459 아 알파벳만 알아도 된다는 게 그뜻..!!!(뜨악
오오오 드디어 완성하셨다니!(기대 -
470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42:55>>467
시원주 : (동공지진)
시원 : (동공지진)
2기의 누군가 : (동공지진) 나 저 정도야? -
471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42:55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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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43:39.......(동공지진) 아무래도 나는 2기에서 더욱 더 스밀레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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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단비 (74788E+56) 2016. 11. 27. 오후 11:43:40>>470 ah thank you,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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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43:52>>467 .... 네? DEEP♂Dark↘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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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44:15굳이 풀이를 해드리자면...
A B C D E
F G H I=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여기서 (3,5) 식으로 대입하면 되는겁니다! -
476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44:19>>474 아무것도 아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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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45:37>>475 위쪽부터 세면 Poeum같은 죽도 밥도 아닌게 되니까 아래부터 세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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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46:00판타지가 아닙니다.
시리어스가 아닙니다.
평온할지도 모르는 일상입니다.
여러분. 호은 학교의 첫 문구입니다...(엄근진) -
479 단비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46:54Dark holme은 판타지나 시리어스가 아닌걸로 알고ㅇ..
시리어스구나.. -
480 단비주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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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47:43>>478 그러나 거짓말처럼 판타스틱한 난장판과 깔려죽을 듯 무거운 시리어스한 혼돈의 일상이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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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48:00왠지 극장판은 판타지 요소로 가득한 것 같지만 그건 필시 기분탓일겁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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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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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48:43>>478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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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48:47>>481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느낌의 일상은 사실 적은 편이었.....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난장판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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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51:08>>483 태양이를 못찾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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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율주 (64723E+52) 2016. 11. 27. 오후 11:51:22(짤줍짤줍)
자기전에 갱신하러 오니까 귀중한게 떨어져있네요...!
와아 맨앞이다아 -
48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51:46율주 하이하이에요!! 바로 발견하셨군요! 하기야 율이는 발견하기 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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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52:06>>483 작품이다!! 작품이 나타났다!!
근데 진짜 아무리 봐도 센터 둘쨋줄 손으로 입가리고 웃는 아이 서희 같은데(골똘) -
490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53:12>>486 으아아 역시 제 바닥을 기어가는 묘사력...!! 8ㅁ8 시원이 위에 있어요!!
율주 어서오세요! 으아아 귀중한 거라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떨림 -
491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53:24자..지금부터 추리 시작하면 되는겁니까?! 아..그리고 겨울주. 저거 호은학교 위키 맨 처음 페이지에 올려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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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53:26어서와요 율주!!
>>485 서희만해도 하늘단비를 고통주거나 심각하거나 둘중 하나였..... -
493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53:38>>489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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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54:40>>491 앗 네! 그래주신다면야 영광입니다...!!(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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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55:00유미의 아래으래가 현우! 그리고 그 옆에 장난스런 미소를 짓는 아이가... 혜연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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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단비주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55:42단비...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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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시원주 (39965E+53) 2016. 11. 27. 오후 11:55:47그나저나 가만히 보고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와... 누가 누군지 못알아봐도 그냥 웃음이 나와... 겨울주는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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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55:47>>494 이것은 꼭 올려야합니다! 호은 학교 위키 메인 페이지에 올려야만 해! 조금 있다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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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율주 (64723E+52) 2016. 11. 27. 오후 11:55:51맨앞에 제일 작게 있길래 바로 확신했슴다!(부채가 존재가컸음)
겨울주 금손임다! -
500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55:56>>495 으아 혜연이 부분은 틀렸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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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단비주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56:29그보다 추리한거 대부분은 맞았잖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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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태양주 (241E+58) 2016. 11. 27. 오후 11:56:33>>490 아뇨아뇨, 충분히 잘그렸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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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서희주 (72007E+57) 2016. 11. 27. 오후 11:56:41>>493 와아 맞혔다!!
다들 모여서 웃고 있으니 훈훈해지는 그림이네요!(짤줍 -
504 단비주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57:23저기 뭔가 이를 드러내고 웃는 포니테일 소녀 옆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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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58:11우와..근데..진짜..너무 훈훈한 그림이야..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8ㅅ8 으아아아아아!! 호은 학교 운영하던 피로가 싹 사라지고 있어!! 아..그리고 혜연이는 현우 바로 밑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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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단비주 (73628E+55) 2016. 11. 27. 오후 11:58:39우째서! 난 왜 아직도 내 새끼를 못 찾는 거신가...
이럴거면 눈은 도대체 왜 달고있는거지!? 우오악!
단비: 진정하셔.. -
507 겨울주 (02319E+56) 2016. 11. 27. 오후 11:59:28>>496 하나와 지영이의 옆, 겨울이의 위입니다! 역시 제 묘사력은...바닥..
>>497 앗 정말로 그러한가요?! 끄으 그림쟁이로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집니다!
>>498 진짜로 영광입니다...! 네!
>>499 금손이라니 그런 거 절대로 아닙니다...! 율주야말로 금손이시면서!
>>501 (어째선지 긴장
>>502 끄으 태양이 제대로 묘사해내지 못해서 죄송해요...
>>503 제가 의도했던 걸 눈치채셨나보네요!(기쁨) 다들 웃게 해주고 싶었어... -
508 하늘주 (69642E+57) 2016. 11. 27. 오후 11:59:35>>506 딱 봐도 저기 지영이 옆에 있는 애가 단비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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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00:19아니 근데 지영이 아래일수도 있어요
단비 머리묘사가... -
510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00:24>>506 >>507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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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01:46>>505 훈훈한 그림으로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의도가 잘 전달된 듯해요! 그리고 현우 밑의 롱헤어 여자애, 혜연이 맞습니다!
-
512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02:02전혀 예상치도 못했다!
근데 저 트윈테일이 가장 눈에 띄네요
누구였더라(멍청 -
513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02:07>>507 기획의도마저도 훈훈하군여!(엄지척) 서희의 그 비주얼도 그렇고 초딩때의 그 애늙은이 느낌을 엄청 잘 살려주셨어요, 대단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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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03:52음음
단체샷이라는게 힘들었을텐데 정말이지 수고많았어요 겨울주 하핫!
행가레를 준비하라!(겨울주 덥썩
근데 단비 목에있는 저건 뭐죠...!? -
515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05:38
-
516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05:43>>512 아아 저 트윈테일 별이입니다! 나비주의 전 캐 중 한명이요!
>>513 잘 표현해냈다니 정말로 다행입니다!(화색
>>514 단비 목이라...어디 말씀하시는 거죠?!(모름 -
517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05:49저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다혜 반대편의 서희 옆에 있는 포니테일 소녀가 누구인지 궁금해요. 돌린지 오래라 기억이 안나는 건가, 누구더라...!!(곧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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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06:14아니..근데..진짜로 너무 잘 그려주셔서 감동했습니다.. 8ㅅ8 아니...나...진짜 눈물 날 것 같아요.. 아..어떡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러분. 드디어 오늘이..호은 학교가 열리고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동시에..닫히는 날이 되겠습니다. 이제 딱 24시간이 남았네요. -
519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06:47>>515 아 저거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봐도 고퀄이에요!!
>>517 서희 옆의 포니테일 소녀는 린비랍니다! -
520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07:25>>517린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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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07:34>>517 린비요. 오린비요. 오린비에요! 하늘이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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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08:55>>518 사나이가 흘려서는 안되는건 눈물만이 아닙니다(?
>>519 단순 노가다가 고퀄이라니 ㅎㄷㄷ 아닙니다.. 저건 아직 병아리수준!
>>516 눈 감으며 웃고있는 녀석이 단비 아닌가요?(멍청 -
523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08:58>>518 아아 저야말로 너무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의 예쁘고 멋진 캐릭터를 그릴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리고 다들 좋아해주셔서 행복합니다!! 아아ㅠㅠㅠㅠ
그리고 24시간....으어어아아앙 8ㅁ8 -
524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09:44>>522 아 저건 건ㅇ....(옆눈(삐질) 그 대각선 위쪽의 애가 단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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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10:05아아.... 너무 행복한데 너무 아쉬워.... 내년 1월에 이 아쉬움을 모두 2기에 풀어버리겠다! 기대하라구요 하늘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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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10:34>>519 아 린비였구나...!(자세히 보고 밑의 수첩든 흥흥이 발견) 아무튼 그 대인원을 그리시는 게 보통일이 아니었을 텐데 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개인클라우드에도 백업해놔야지☆(오래오래 소장할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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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11:34>>525 으아아아! 기대하라니! 시원주가 2기에 참가하려고 하고 있다!! 안돼! 오지마! 쫒아오지 마! 나 쉬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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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11:41>>524 분명 저녀석 단비가 아니라고 들었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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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12:07>>520-521 (흥흥이와 린비는 위쪽에 있다고 착각했던 듯 하다)(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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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12:16우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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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12:20나는.... 전부 드림셀프로 만들어서 편집작업으로 한곳에 있는걸 만들어야 하나... (고민(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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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13:05그런고로 지금 여러분들. 여기서 잡담 마음껏 나누고 회포를 다 푸시고 가세요. 진짜로 이제 24시간 정도 남았어요. 그 이후는 대화하고 싶어도 못해요. 저 보고 싶어도 못 봐요. 1월 1일 이전에는...
....그리고..전 여러분들을 영원히 못 보겠죠....(눈물) -
533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14:09>>527 (추격) 하지만 이 아쉬움을 풀어야해! 1달은 너무 길다구요! 그동안 쌓인게 전부 2기로 가버릴거야...!
그나저나 카오스(임시 이름)가 하늘이랑 만났을때 하늘이의 반응이 너무 잘 예상이 가.... 아아... (아련) -
534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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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15:04
>>532 우리는 당신의 가슴속에 영원히 존재할겁니다.. 에잇!(명치때리기(!?(쳐맞(죽음
>>531 그 모습이 제가 본 시원주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아니야 -
53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18:52>>533 사실은 12월에 열까도 했지만..제가 쉬고 싶습니다. 한달 정도..그..재충전기간으로 생각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카오스라니! 대체 뭘 만든건가?! 비글인건가?! 안돼..! 안돼! 이 이상은 정보가 세여나가면 안돼!
>>534 와! 태양주...간바레!!
>>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그게 뭐야! 저 오늘 끝나면 죽는거에요?! ㅋㅋㅋㅋ -
537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20:01>>532 ....그러면서 2기 맨 마지막 에필로그때 1기 시트정리 인원도 모은것처럼 "1기 사람들도 모여요!" 하면서 다들 모이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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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20:58엇 제가 방금 다 정리해버렸는데...(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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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21:14>>536 왜요? 이름만 카오스고 사실 얌전얌전 소심소심의 캐릭터라서 하늘이가 "아아, 보호하고 싶어..." 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구요! (너무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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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21:43>>537 아니요. 그건 안됩니다. 2기 마지막 에필로그 어떻게 할진 안 정했는데 1기 사람들도 모이라고 하면 그건 절대로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기는 1기고 2기는 2기니까요.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할 생각입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얘기하는데 2기에서 의도적인 인증을 한다거나, 1기의 사건이나 그런걸 거론하면서 AT를 만드는 이는 설사 린비주라고 할지라도 바로 시트 내려버릴겁니다. 확실하게 할건 해야겠죠. -
54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23:08>>5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생각을 할리 없어요! 하늘이가! 하늘이라면...!!
하늘:....따, 딱히..그..뭐냐..신경 쓰여서 이러는거 아니야! 그냥 최고 연장자 선배라서 신경 쓰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러는 애입니다. -
542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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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23:29>>538 세상에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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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24:40아니 저희는 하늘주의 가슴속에 존재할겁니다(갈비뼈 슬근슬근(그만해라(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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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24:46흠. 저는 잘 모르겠지만요, 선은 확실하게 긋는다. 정도는 알겠네요. 그게 도리에 맞는거겠죠?
>>541 그러면서 사실 속마음은 "보호해줘야겠지? 아냐! 난 최고 연장자라서.... 아파! 양심아!" 같은 생각을 할것이라 생각해봅니다...! -
54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24:55>>542 우와...나 10개 맞췄어!! 아직 추리중이었는데 답을 올리시다니..!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너무 흐뭇하지 않습니까..! 저거..! 아..진짜..미치겠다...! 자꾸 계속 보게 돼! 아 너무..이뻐...!! 하늘아...하늘아...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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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25:06끄으 이제 하루도 안 남았다니...기분이 진짜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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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26:03>>546 으아아 추리중이셨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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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26:28>>542 지쟈스... 예상못했던 인물들이 속속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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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27:17>>545 아..하지만 마지막에.. 정말로 마지막에 1기의 정체를 드러낼수 있는 시간은 줄까 생각중입니다. 마지막 날 한정으로요. 그 정도면 AT도 뭐도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네.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를 너무 잘 아는거 아닙니까?!(시선회피)
>>547 네..저도 그런 느낌입니다. 아니...진짜로 기분 이상해요. 나..1기 끝나고 어떻게 버티지. 이 허탈함..진짜 장난 아닌데.. -
551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28:15>>542 오오 정리짤이다!! 많이는 못맞췄지만 누가 누군지 알았으니 그걸로 만족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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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29:08>>549 역시 제 망할 묘사력이로군요!(끄덕끄덕(해탈 수준
>>550 아, 진짜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싶습니다. 정말로 같은 마음이에요. 저 어떻게 버티죠..(머엉 -
553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29:41>>550 그때되면 제가 참가한다는 전제하에
사실은 제가 하늘주 였습니다 껄껄껄
라고 하겠ㅇ... -
554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29:43>>542 여캔줄 알았는데 하늘이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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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29:46한달 동안 어떻게 버틸 지 막막하시다구요?
정주행하세요☆
실제로 제가 쓴 향수병 극복법입니다. 다만 부작용으로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 -
556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30:18>>55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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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30:46하늘이가 여캐라니!?
>>552 아뇨 제 이해력탓입니다(끄덕끄덕 -
558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30:50>>555 (오오 좋은 방법이다!했다가 마지막 문장에서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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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31: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태양주 뭐요?! 그리고 단비주도 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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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31:50서희: 사실 저희 주인 다시 오기 전까지 생각날 때마다 정주행 뛰었어요. 특히 라디오 사연으로 흥흥이 오빠 골탕먹이던 장면이라던가 그런거.
서희주: 야 그걸 말하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인은 하지 않는다)(그러나 남편한다)(?) -
561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32:31전 의외로 한달동안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느라 아마 생각도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아하... 지금까지 깨있다니 내일 대체 어쩌려고 이러는걸까 -
56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32:34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
캐릭터 엔딩은 언제 올립니까?(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
563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32:53하늘이 여캔줄 아셨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서희: 이참에 여장한번 어때요 흥흥이 오빠?(한 술 더 떠서) -
564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전 12:33:00>>562 쓰고 있습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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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33:53>>562 안 올릴겁니다
단비:...예?
아마도 내일... 끝난다고 해도 엔딩은 언제나 열려있지않나요? -
56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33:55>>561 여러모로 많이 바쁜가보네요. 좋아요. 단비주. 이대로 더 늦게 자는겁니까.(나쁨)
>>563 하늘:...하..하겠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564 오예! 구경해야지!! -
567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34:03>>559 아, 사실 여캐였던 건가. 쑥맥이니 GOJA니 했던것이 '사실은 여자였답니다★'라는 반전으로 이어질 줄이야... 어우, 복선 깔린거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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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34:44>>562 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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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35:00>>562 (큼큼) Someday~ When we are wiser♪
When the world's older~♬
When we have learned~♪ (디즈니판 노트르담 주제가) -
570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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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36:38>>566 서희: (특유의 목청으로 소리 높여) 다들! 하늘이 오빠 여장 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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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37:06>>565 네. 네일 끝나지만 엔딩스레는 쭉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편할때 쓰시면 됩니다.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의 캐릭터 엔딩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당당)
>>567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7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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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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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40:47>>573 서희: (어느틈에 가발과 화장도구, 호정에게 빌린 듯한 여자옷가지를 챙겨왔다) 이제 누가 포박만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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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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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42:27>>575 하늘:누, 누가 포박이 된다는거야?! 될 마음 없거든?!(도주 시도)
.dice 1 2. = 2
1.하늘이는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했습니다.
2.하늘이는 얄짤없이 포박되어버렸습니다.
좋아..! 여기서는 1번이 뜨겠지?! -
57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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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44:51
>>577
다갓: 빛이 보이기 시작했어 단비야...
단비: (파라솔) 이럼 좀 낫니?
다갓: 그래... 좀 낫다. 하지만.. 하지만 나의 선택때문에 하늘이는 여장을 해야되잖아
단비: 그래 맞아 다갓아. 네가 망쳤어.
다갓: 아니야 우리는 한팀이니... 우리가 한거야.
단비: 아니야 다갓. 다 네 책임이야.
단비주: ??? -
580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46:38>>57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7 서희: 오예♬ (일단 옷부터 입힌다음(사이즈 큰 원피스류라 그냥 위에 씌워서 입혔다) 가발씌우고 화장까지 마침) 작품 완성♪(박수) -
58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47: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어째서 이런 또 카오스가...?!
>>580 하늘:......(동공지진(동공지진(동공지진) -
582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48:40>>580 이야하ㅎ... 왠지 그걸 봤다간 눈이 타버릴거 같으니까 안대를 쓰고 코야코야하러 가야겠네요ㅎㅎㅎㅎㅎ 그럼 모두들 안녕히
단비: 엄청난 독설을 들었는데...하늘이 형 여장이 어ㄸ... 미안해 형. 남자는 역시 여장을 하면...
단아: 오(찰칵) -
583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49:27>>581 이 모든 것은 다갓의 뜻한 대로...(먼산)
서희: 이걸 시원 오빠에게 보내서 고통컬렉션에 추가시키잨ㅋㅋㅋㅋ(찰칵찰칵 -
58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50:24뭘 찍는거야! 단아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좋은 꿈 꾸세요!
>>583 하늘:그, 그만 둬!! 따..딱히 부끄러운건 아니지만..초..초상권 위반이잖아!! -
585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50:55>>582 서희: 어때요 나의 역작이!(도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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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52:33단비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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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전 12:52:37>>584 로라: 호오 심박수가 상승하는군요? 분명 부끄러운겁니다
>>585 에......... 미안합니다 서희씨. 감히 제 입으로 평가를 할 수 없어요.
음 그럼 진짜로 자러갑니다!
내일 그냥 확 엎어버릴까... -
58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52:39>>585 하늘:뭔가 역작이야! 뭐가..!! 나도 이제는 결혼한 유부남이란말이야...!!(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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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52:58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584 서희: (대답이 없다)(웃다가 실신한 것 같다) -
59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5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요! 단비주! 진짜로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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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서희주 (41158E+52) 2016. 11. 28. 오전 12:56:50근데 진짜 이럴 땐 한번씩 1이 떠서 그럴 줄 알았는데 거짓말처럼 2가 떠서 저도 놀랐다고 합니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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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2:59:41단비주 잘가요!
이 시원주는.... 2시까지만 있아야겠군요. 2교시까지만 한다지만 내일 학교는 가야하기에... (털썩) -
59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00:22호은 학교 위키에 단체샷을 올렸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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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03:06>>593 크으 최고다 호은학교 학생들, 최고다 하늘주!ㅠㅠㅠ 너무 아련해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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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05:28>>594 저도 너무 감격 그 자체입니다..! .....아...안돼...1주일 더 하고 싶어..! 으어어어어엉!!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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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17:20하지만 1주일 더 하면 안되는것을 알기에....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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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전 1:28:05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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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29:49태양주우우우우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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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1:30:26너무 슬프당... 하늘주도 1달동안 푹 쉬시길 바랄게요. 1월달부터 시작될 스밀레룰 생각하려니 마음이 아려오네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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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31: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1월 1일부터 스밀레 확정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슬퍼도 어쩔수가 없죠. 진짜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거니까요.
....그냥..저는 그거에요. 여러분들에게 그냥 아..이런 스레주도 있었지..하고 기억에 남고 싶어요. 그 이상도 이하도 바라지 않아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601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전 1:33:10.....역시. 와타시 눈치력 제로...아니 마이너스..
(겨울주가 올려줄 때까지 열심히 찾으려 해봤지만 율이조차 못 찾았ㄷ...) 역시 제 눈치력이란..마이너스 이하.. 물론 고로 2기의 at는 확실하게 방지지만요!
계속 기침이 나네요. 자야하는데. 자기 전에 갱신이려나요.. -
60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34:30아니..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왜..(눈물) 왜..그렇게 몸이 아파요오오오! 아프지 마요! 하늘이의 건강 에너지를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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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전 1:38:55가끔 꿈과 같이 그런 안 좋은 예감이 가끔..아니 요새는 조금은 자주 들기도 하지만.. 아마도.. 뭐. 사람 일이란 건 모르는 일이니까요! 건강 에너지 잘 받아가겠습니다! 이젠 자도록 노력해야겠군요!
예온: 것보다 1교시인데 괜찮으신가요?
예온주: (뜨끔)사실 전혀 안 괜찮아.. 자려하면 기침나오고 토할 것 같아서...아니.. 차라리 밤을 새는 게 낫나... -
60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4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 주무시도록 노력하세요. 그래야죠. 내일 또 1교시인데..아니..근데 왜 기침이 나오고 토가... 어후... 예온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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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전 2:01:29그럼... 시원주는 이만 자러갑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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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2:02:15안녕히 주무세요! 시원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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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랑주 (50554E+53) 2016. 11. 28. 오전 7:19:28모닝 갱신..
다혜주랑 상의를 해야될텐데.. 으으.. -
608 지영주 (96282E+51) 2016. 11. 28. 오전 9:09:14으어... 요즘들어서 너무나도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지영주가 갱신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날 올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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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연새주 (11264E+53) 2016. 11. 28. 오전 10:27:24자고 일어나니 몸이 더 엉망이네요. 하지만 독강이라 학교를 가야 하지...(처참)
단체샷 봤습니다 겨울주!! 어우 내새끼 이쁘게 나왔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61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전 11:01:45하늘주 갱신하겠습니다. 오늘이 호은 학교 마지막 날이라니. 믿기가 싫은데..그 날이 찾아왔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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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율주 (29009E+51) 2016. 11. 28. 오후 12:55:53갱신함다
1월이 너무 멀어(흐릿) -
61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02:36율주 하이하이에요! 1월이 너무 멀다고 해도..어쩔수 없는거니까요. 사실 저도 마음 같아선 12월에 열고 싶기도 한데..(눈물) 바로 열면 친목 의혹이 들지도 몰라서..(눈물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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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하늘주 ◆diniklhmmE (07821E+52) 2016. 11. 28. 오후 1:05:07오늘은 월요일. 아마도 밤에야 들어올 분들이 많아보이기에.. 그냥 특별히 호은 학교 스레를 여러분들이 잘때까지는 열어두겠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이제 더는 잡담도 뭐도 안됩니다. 엔딩이 난 이상 지킬것은 지켜야하니까요.
다들 그 점에 대해서는 이해해주시라고 믿어요.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호은 학교가 닫히는 날이 오다니.. 아..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주만 더 하고 싶어!! 엉엉!!
하지만 안된다는것을 알기에 그저 눈물만이 흐릅니다. -
61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05:3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 진짜 여기 저에게도 인생스레란 말이에요! 으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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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율주 (74279E+51) 2016. 11. 28. 오후 1:06:18엌 괜찮아요
시험 좀 망치고 그러면 한달 금방 지나가겠죠
특히 애니를 챙겨보면 일주일에 한번 기다리느라 시간이 훅훅 지나감다
게다가 1월에도 기다리는거 2기가... -
61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09: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을 왜 망친다는거에요! 망치지 마! 시험!! 잘 치라구요!! 8ㅅ8
아무튼 한달은..생각보다 빨리 지나갈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1월 1일에 여기서 몇명이나 2기 올지는 모르겠는데..오게 된다고 하면 또 어떤 모습으로 올지 기대가 됩니다. 정말로 어떤 느낌일까요. 절로 궁금해지네요. 후우..하지만 말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
617 율주 (60393E+51) 2016. 11. 28. 오후 1:13:39당연히 말 안하죠ㅋㅋㄱㅋㅋ
그저 선택장애 치료엔 사다리타기가 답이라는 것만...(아련)
시험은 답을 고치면 꼭 틀림다(자동망침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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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15: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답을 고치지 않으면 됩니다! 원래 처음 낸 답이 맞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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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율주 (22792E+46) 2016. 11. 28. 오후 1:17:39알고있어도 언제나 OMR카드를 바꾸고 답을 고침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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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19:52아..안돼요! 율주! 다음번에는 그러지 마세요! 그러다가 항상 틀리는거야! 이건 진짜입니다!!(끄덕) 아무튼.. 학교에서도 접속을 하다니.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너무 무리하면 안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잘때까진 열어줄거에요. 그러니까 지금은 수업 들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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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율주 (2635E+51) 2016. 11. 28. 오후 1:33:33사실 전 잡담을 하지않으면 죽는 병에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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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35:07그래서 밥을 빠르게 먹고 왔습니다! 혹시 율주가 기다릴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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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율주 (8889E+47) 2016. 11. 28. 오후 1:37:24(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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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율주 (8889E+47) 2016. 11. 28. 오후 1:41:42제가 보컬X이ㄷ 처음 알게된 노랠 듣는데 이게 벌써 4년전거라 슬퍼졌슴다(그래봤자 후속곡은 계속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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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45:484년전 노래라. 어떤 노래인지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저도 들어보도록 알려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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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율주 (25719E+49) 2016. 11. 28. 오후 1:49:30제목이 고서저택 살인사건 이거임다 노래 영상의 일러스트가 취향이라 영상도 다운받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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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52:27뭐..뭔가 엄청난 제목이로군요. 그래서 노래를 들어보는데.. 뭔가 이거 듣자마자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느낌이란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음양사...?!(동공지진) -
628 율주 (25719E+49) 2016. 11. 28. 오후 1:52:34헉 종쳤다
(스르륵) -
62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56:34잘 가요! 율주!! 나중에 또 볼 수 있으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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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단비주 (37888E+53) 2016. 11. 28. 오후 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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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2:48:08화려한 세레모니로군요!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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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3:43:04(엔딩 쓰다가 기절잠) 겨울주 갱신합니다!
그나저나 모두 다 잘 때까지는 열어주신다라....안 자고 밤을 새워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0v0(절대로 안 됨(애초에 몸이 못버틴다는 게 함정 -
63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3:48:46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안 자고 밤을 지세운다라. 그럴때를 대비해서 시간은 새벽 6시까지로 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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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3:52:19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껏 그 시간까지 버티신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밤을 곧잘 새우는 저도 크리 걱정이랑 컨디션 관리 때문에 길어도 보통 4시까지만 버티니까요.
그나저나 이제 진짜로 끝이라니.......8ㅁ8(눈물펑펑 -
635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3:54:54전 아마도..오늘 밤은 정말 늦게 잘 것 같습니다. 네. 정말로 말이죠. 수많은 분들과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끄덕) 뭐...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죠. 1년간 했으면 이제 닫을때도 되었어요. 연장은 없습니다. 네.. 정말로 연장은 없어요. 연장을 하게되면 그것은 미련일 뿐이니까.
2기때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되겠죠. 저는 영원히 여러분들을 못 보겠지만 여러분들은 저를 볼 수 있을테니 그걸로 족합니다. 뭐...2기때는 제가 다루는 MPC가 2명이니까, 00주라고 할수는 없고 그냥 얄짤없이 스레주로서만 불리게 되겠군요. -
636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4:01:15그렇게 하늘주는 기절잠을 자버리셨다고 한ㄷ...(쳐맞는다
아아, 그런데 뭐랄까, 스레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호은 학교 애들을 완전히 독립시키는? 그런 느낌이네요. 물론 제 머릿속에서는 잘 놀테지만, 스레가 끝난다는 사실과 함께 보니, 어째선지 독립시켜 떠나보낸다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결론은 횡설수설 -
63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08:19제가 기절잠을 자는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 노트북으로 하거든요! 그리고..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생각해도 이번 호은 1기는 정말로 더 어떻게 이어나갈 수 없도록 깔끔하게 끝을 내버렸거든요.
어른의 이야기라면 계속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적어도 호은 학교의 '학생'으로서의 애들의 이야기는 끝이 났죠. 사실 그런 느낌을 의도했습니다. 이제 1기 애들의 이야기는 끝이다..라는 느낌으로요.
쓸데없이 우리들의 모험은 지금부터야!! 이런 느낌으로 가면 미련만 크게 남기 마련이죠. -
638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4:11:18역시나도 그런 의도셨군요. 계획 정말로 잘하신 것 같아요! '학교의 학생'으로서의 이야기는 끝났다라...엔딩다워...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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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4:11:48앗 밖에나가야하네요.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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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13:14좋은 의도로 받아들여진것 같으니까 정말로 기쁜걸요. 계획한 보람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잘 다녀와요! 밖은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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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율주 (61668E+46) 2016. 11. 28. 오후 4:19:06(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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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20:59율주 하이하이에요!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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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율주 (73313E+51) 2016. 11. 28. 오후 4:27:2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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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율주 (73313E+51) 2016. 11. 28. 오후 4:28:17집가고싶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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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29:06집에 갈 수 있을거에요! 갈 수 있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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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율주 (73313E+51) 2016. 11. 28. 오후 4:37:47집까지 3시간 남았슴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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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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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율주 (82592E+58) 2016. 11. 28. 오후 4:50:26(엔딩기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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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54:54엔딩기념으로 사망하면 안돼요!! 일어나요! 율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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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율주 (61159E+53) 2016. 11. 28. 오후 4:55:52(자체부활 샤랄라)
흑흑 무릉도원(집)으로 가고파 -
65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4:59:12ㅋㅋㅋㅋㅋㅋㅋㅋ 부, 부활했어?!(동공지진) 어..엄청나다!! 그 부활기능 저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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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율주 (61159E+53) 2016. 11. 28. 오후 5:01:38이 부활 스킬은 휴대폰에 이미지 파일을 만장 이상 넣어두는 자만이 얻을 수 읺슴다(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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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율주 (61159E+53) 2016. 11. 28. 오후 5:04:05사라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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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06:22아....안돼!! 사라지지 마요! 율주!! 이리 와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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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5:06:50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탄 것 같은 울렁거림과 메슥거림+두통과 기침때문에 영 그렇네요..(사실 롤러코스터를 타도 잘 울렁거리진 않지만 비유적으로)
역시 감기인건가..(울렁거림과 메슥거림이 어떻게 감기인가...)
엔딩이네요. 감회가 새롭군요. -
65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15:3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감기였던거에요?! 감기로 울렁거리고 매슥거림이 느껴질 정도면 그거 되게 심한건데..! 엔딩도 좋고 감회도 새롭지만..너무 힘들게 그러지 말아요.. 엉엉....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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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연새주 (06009E+51) 2016. 11. 28. 오후 5:16:43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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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시원주 (01639E+45) 2016. 11. 28. 오후 5:18:47시원주 갱신입니다! 텀도 좀 있겠고... 아마 중간에 살짝 사라지는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괜찮으시다면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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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22:27연새주와 시원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그리고.. 지금 딱 두명이 서로 돌릴 분 찾는거에요? 그렇다면 둘이서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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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시원주 (01639E+45) 2016. 11. 28. 오후 5:24:33>>659 저거 연새주에게 한 말이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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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5:26:26엣. 돌릴 분 찾는단 생각만 했었는데..(늦음)(두 분을 관전할 생각에 절로 집중한다)
울렁이나 메슥은 감기랑 따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마 내일은 1교시는 아닐지도 몰라서 행복합니다. 1교시만 아니면 되는거야! -
662 지영주 (16429E+57) 2016. 11. 28. 오후 5:26:46갱신! 호은 학교가 끝이라니 이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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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27:5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호은 학교도 끝이에요! 끝이라구요! 엉엉..!! 8ㅅ8
>>660 앗! 그랬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1 의외로 같은 부류이기도 해요. 감기가 심하면 울렁거리기도 하고 메슥거리기도 하거든요. 예온주..자..어서 따뜻한 곳에 누우세요! 누워!! -
664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5:30:11아. 감기가 그정도로 심해지는 거를 건너뛰고 왕창 심각함으로 바로 넘어가서 이제까지는 못 느꼈던 거군요..
따뜻한 곳.. 따뜻한 곳...(그나마 따뜻하니 된... 건가..?) -
665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31:37어서 한마리의 고양이가 되세요! 고양이가 되면 따뜻한 곳을 본능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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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5:33:38고양이가 되면..(그러나 우리 집에서는 따뜻하려면 뭔가를 켜야하며, 사람 품이 제일 따뜻하다고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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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34: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군가의 품에 안기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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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5:40:39그리고 다들 고양이를 안으려 하지 않겠죠! 그나마 안는다면 저이긴 한데..(우울)(그러므로 고양이 생각은 그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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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46:05아니...?! 어째서?! 고양이가 얼마나 귀여운데 왜 아무도 안 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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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지영주 (16429E+57) 2016. 11. 28. 오후 5:48:22고양이.... 털..... 털날림...... 온 집안이 털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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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52: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영주의 말에서 경험자의 위엄이 느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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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시원주 (01639E+45) 2016. 11. 28. 오후 5:53:01그리고 연새주는 오지 않았습니다... (쿨럭) 전 잠시 사라져야할 시간이 왔기에 가보도록 합니다. 밤에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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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53:57잘 다녀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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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5:54:52부모님:(고양이의 털날림을 보고)(분노)
동생: (컴하느라 바쁨)
이런 느낌이라서요? 아.. 자고 싶은데 지금 자면 분명 새벽에 일어날 거니까 참는중.... -
675 연새주 (06009E+51) 2016. 11. 28. 오후 5:57:49헉 아무도 안계시는줄 알고 딴짓했는데!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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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5:58:07모두들 마지막 순간은 다 함께 하려고 열심히 버티시는군요...
....근데...진짜로 고마워요. 솔직히 설정은 시골 마을 호은골의 학생 이야기. 이것 뿐인데 다들 이렇게나 좋아해주고 꾸준히 와서... 일상물은 저 혼자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 정말로 꾸준히 사랑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워요. 8ㅅ8 -
677 연새주 (06009E+51) 2016. 11. 28. 오후 5:59:24>>675 아 가셨구나 시원주(글에 집중안함) :3
누구라도 좋으니... -
678 연새주 (06009E+51) 2016. 11. 28. 오후 6:00:29호은학교 폐장이 12시간 남았습니다;ㅁ;
제 첫 엔딩스레가 이렇게 저무네요... -
67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6:04:22음.. 12시간이랄까.. 그렇게 남네요. 네. 정말로 그렇게 되었네요.(끄덕) 뭔가 아련한 느낌이에요. 정말로. 그런데 첫 엔딩스레라. 저보다 경력 훨씬 길지 않나요? 그런데 여기가 첫 엔딩스레라니..! 그것은..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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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연새주 (06009E+51) 2016. 11. 28. 오후 6:09:51>>679 경력이랄까... 그건 모를 일이죠. 아무튼 n년 난민인생에서 참여스레가 하나같이 공중분해되는 바람에 모종의 트라우마까지 생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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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6:16:12>>680 저보다는 길걸요? 저 이제 겨우 1년 넘긴 사람이라서 말이죠. n년이라고 한 이상 저보다 길 수밖에 없습니다. 전 이제 N년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공준분해랄까.. 저는 그것만큼은 시키기 싫었기에 나름 신경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엔딩까지 오게 되었네요. 네..신기할 정도로 말이죠. -
682 연새주 (06009E+51) 2016. 11. 28. 오후 6:30:47>>681 그만큼 많이 노력해주신 하늘주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하늘주 혼자 남지 않게 꾸준히 와주신 다른 분들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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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6:34:30>>682 당연하지만 그 중에는 연새주도 존재한답니다. 고마워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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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주연주 (93199E+49) 2016. 11. 28. 오후 6:43:55늦은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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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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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6:47:54주연주와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네. 늦지 않았습니다. 새벽 6시까지는 스레가 열려있을 예정이랍니다. 여러분들이 마음껏 잡담을 나눌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단비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폭을 하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까 그냥 다 털어놓으세요. 그래야 미련이라도 안 남지. 혹시라도 관캐님이 있다거나 하면 마지막으로 밝히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687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7:04:34돌
리
실
분 -
68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7:06:22마지막으로 어떻게든 돌리려는 연새주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련하기 그지 없습니다. (눈물) 그런데 전 오늘은 돌리지 않고 그냥 마지막으로 추억이나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해서... 미안해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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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7:08:26그리고 하늘주는 슬슬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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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7:23:12하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밥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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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시원주 (28995E+51) 2016. 11. 28. 오후 7:45:59다시 한 번 갱신! 손은 비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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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7:50:44하느작하느작. 한 마리 해파리가 되어어어... 다음 생엔 인간이 아니라 수족관에서 잘 먹고 잘 사는 해파리나 귀여미한 인랜드 타이판이나 되어야겠습니다(나름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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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율주 (69601E+49) 2016. 11. 28. 오후 7:51:06버스 차고지이이이(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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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7:54:02시원주와 에온주 율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이번에야말로 연새주가 빨리 와서 시원주와 돌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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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율주 (72504E+49) 2016. 11. 28. 오후 7:57:12버스가 안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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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7:58:45율주우우우우!!! (눈물) 아니! 버스야! 왜 안와! 율주가 추워서 죽으려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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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율주 (2441E+49) 2016. 11. 28. 오후 8:00:3212분만에 만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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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8:01:32다들 안녕하세요! 버스... 빨리 오기를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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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02:48개인적으로 저는 진짜 많은것을 해서 속은 후련합니다만.. 아니요. 완전히 후련하진 않네요. 뭔가..되게 멍한 느낌이에요.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호은 학교도 끝이 나겠지..이런 느낌이라서.. 진짜 오늘만 지나면 끝이겠다 싶어서.. ㅠㅠㅠㅠ 아...내일도 하늘주 갱신! 이렇게 쓸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
아무튼..정말로 아쉬운점이 있다면 300일 극장판을 끝내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음악회 이벤트를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2개 다 사람이 급격히 사라져서 시작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었죠. ㅠㅠㅠㅠ -
700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8:08:18뭣?! 돌릴사람이 있다구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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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10:57>>700 저기 저기 시원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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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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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15:43ㅠㅠㅠㅠㅠㅠㅠ 또..또 엇갈렸는가....! 슬프도다! 그런데 도넛맨 단비주라니! 도넛맨! 그 도넛 떼먹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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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시원주 (28995E+51) 2016. 11. 28. 오후 8:19:29? 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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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28:50어째서 시원주가 등장하면 연새주가 사라지고 연새주가 등장하면 시원주가 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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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8:39:45>>703 전 도넛맨이지 도넛이나 호빵맨이 아닙니다. 지금 식인을 하시겠단겁니까? 어디보자 사이버수사대가..(엄근진(쳐맞(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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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8:40:44세상에, 세상에. 호은골 일주년이 오늘이라니 뭉클하고 아련하고... 일단 설거지하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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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41:42>>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호빵맨도 호빵 머리 먹게 해주는데...!!
>>707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천천히 오세요! -
709 시원주 (28995E+51) 2016. 11. 28. 오후 8:42:39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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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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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8:43:23이렇게 다시 엇갈리는 연새x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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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45:02어째서 시원주와 연새주는 계속 엇갈리는거야!! 이제 호은 학교 얼마 안 남았다구!! 8ㅅ8
>>710 ㅋㅋㅋㅋㅋㅋㅋ 사..사람이라니요! 무슨 사람이 도넛머리야!! -
713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8:48:36>>712 ....이거 차별인가요? 저 도넛머리인데 (엄진근(근진엄(진근엄
단비: 인형탈도 있어! -
71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53:36>>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는 도넛맨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싶다!! 한입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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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8:56:45어쩌죠, 벌써부터 눈물 날 거 같아요... 12시가 지나고 내일 또 갱신하러오면 어쩌죠... 8□8 (왈칵) 뭔가 엔딩이라니 시원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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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8:57:27고로 섭섭을 털어버리기 위하여 일상... 합시다.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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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57:59>>715 린비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일단 새벽6시까지..그러니까 모두가 잘때까진 열어둘거에요. 하지만.. 내일도 갱신....안되죠. 그거..(눈물) 저도 내일 하늘주 갱신합니다..라고 쓸까봐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아..안돼. 호은학교는 오늘로 끝이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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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8:59:02일상이라..린비주가 일상을 돌려도 주무시기전에 끝내실수 있을지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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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00:03그래요, 그래. 뭐든지 끝이 있어 아름답다고 하지요. 그런데... 오늘은 울겁니다. 울거라고요! (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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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00:48사실 어제 린비주가 왔으면 부부로 한번 돌렸겠지만 지금 돌려도 절대로 못 끝내기에..부부 하늘이와 린비 이야기는 마음속으로 묻어두겠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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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01:02>>718 최대한 버텨볼 생각입니다. 아... 집안에 커피가 남아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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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03:49아... 아쉽네요. 어제의 저는... 일요일인데, 뭘 했던걸까요.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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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04:50아쉽긴해도 확실히 12시전까지는 어려울테니까요. 부부인 하늘이와 린비는 행복히 알콩달콩 잘 지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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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06: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바쁘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하늘이와 린비는 알콩달콩 잘 지낼거에요. 충분히요. 아. 하늘이 엔딩 보셨나요? 엔딩 스레에 올려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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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07:29엔딩 스레...! 를 볼 생각을 못했군요. 보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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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07:45학원 끝난 겨울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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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09:09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돼!! 린비주에게 괜히 말한것 같아!! 으아아아아아!!(쥐구멍) 그리고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학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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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0:32하늘주 안녕하세요! 계시는 다른 분들도요! 학원은 쥬거야합니다. 어떻게...어떻게 감히 호은학교 끝나는 날에 몇 시간이나...!!(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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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11:28빠르게 읽기를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예쁜 엔딩이네요. 보면서 좋고 흐뭇하고 뭔가... 뭉클하네요. ㅎㅎㅎㅎ
>>726 겨울주 어서오세요! -
730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12:17아아... 아... (웅크림) 되게 마음속이 후련하면서도 답답한 모순된 기분이 느껴져요.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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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9:12:24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요 이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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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12:45으아아아아아아!! 연새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시원주와 연새주 계속 엇갈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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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2:56어...혹시 마지막으로 돌리실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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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13:12아 세상에...! 왜 계속 엇갈리시는거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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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3:15연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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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9: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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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4:00엇 시원주와 연새주 두 분 엇갈리시는 건가요...?! 정주행을 해야하는 건가...1초 1초가 아까워서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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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4:44단비주 어서오세요! 는 짤이.....단비주의 상황을 잘 나타내는 듯하네요 8ㅁ8(눈물) 일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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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14:44>>733 가볍게 짧게 짧게 돌릴까요, 사실 오늘 일상 안돌리면 너무 슬플 거 같아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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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15:24어이구, 단비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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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15:35마지막날이 되니까 화력이 아주 그냥 막 치솟아오르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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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6:09>>739 헛 그러죠! 저도 가볍게 중단문으로 쓰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선레를 정해보죠!
.dice 1 2. = 2
1. 나
2. 린비주 -
743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16:26역시 다갓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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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6:52린비주로군요! 상황 및 장소는 어떠하여도 좋습니다! 선레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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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18:07앗 그리고 하늘주, 확신을 위한 질문이 있는데 캐릭터 엔딩 글은 오늘 이후에도 언제든지 올려도 괜찮은 거 맞죠?!(실은 쓰다가 처음부터 다시 쓰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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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18:41>>745 네. 괜찮습니다. 엔딩스레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개방할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올리고 싶을때 올리세요. 단 잡담이나 일상은 오늘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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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겨울주 (00436E+51) 2016. 11. 28. 오후 9:20:45>>746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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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21:05네네! 분명 10년후가 배경이지요. 금방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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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오린비 - 학교 운동장 (99303E+50) 2016. 11. 28. 오후 9:28:05학교 운동장에 설치 된 의자에 앉아서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어둑어둑해진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보였다. 생각해보면 학생시절 밤하늘을 자주 보았던 거 같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냥 좋았으니까. 도시에서 살았을 땐 별을 보지 못해서 그런걸지도 모르지. 어쨌든 올려다보는 하늘이 참 예뻤다. 지금도, 그때도. 동창회라 그런지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을 보면 내가 나이를 많이 먹기는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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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29:39헉 생각보다 훨씬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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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31:08그러고 보니 린비주에게는 하나의 진실을 알려드릴게요. 이거 그냥 넘길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다른 이들에게는 알려줬으니까요.
옛날에 린비주가 물었던 관캐 ㄷ 의 비밀. 네. 반은 정답입니다. 호캐였으니까요.(시선회피) 린비와 그 ㄷ양이 호캐여서 저도 제가 왜 이러나 진심 혼란스러웠는데..하필 그렇게 찌르셔서.. 아니.. 이 분은 왜 이리 눈치가 좋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뭐 관캐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린비에게 마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고백루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리도 눈치가 좋은 분이 왜 정작 자신에게로 향하는 그건 못 느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이라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네. -
752 시원주 (28995E+51) 2016. 11. 28. 오후 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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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34:18시원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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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34:48저저, 안 그래도 친구들한테 그 이야기 매일 듣거든요! 뭔가 남들이 주고 받는 달달한 썸과 맞관과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지는 잘 알겠는데 이상하게 정작 남이 저를 좋아하는걸 잘 모르겠어요. 심지어 저는 가끔씩 제가 남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자각 못합니다. 이상하게 눈치는 좋은데 없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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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35:08아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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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35:25연새주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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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37:47그..그런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때 진심으로 많이 놀라서 빠르게 말 돌렸었는데.. 음.. 덕분에 여러모로 이후에 또 재밌는 사건이 벌어졌었지만요. 랑주가 발언했던 혹시 둘이서...
...진짜로 심장이 떨어져서 놀랄뻔 했던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렇게 티가 났단 말인가...(눈물) -
758 율주 (30513E+47) 2016. 11. 28. 오후 9:39:48(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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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9:39:59우울증을 고친 것이라면 이미 한참 지난 이야기이다. 고치지 전까지는 약에 든 수면제 때문에 곧잘 골아떨어지고, 가끔씩만 밤산책을 나오기는 했었는데, 실은 나는 밤까지 잘 버티는 체질이다. 그래서 고친 후에는 밤산책을 나오는 때가 더 많아졌다고 해야하나...가만히 밤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싫어하는 일도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는 축에 속해서 그런 것일 거다.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안경을 잠시 고쳐쓰고는 학교 운동장으로 나와보았다. 여전하다, 호은골의 밤하늘은. 추운 날씨로 인한 하얀 입김과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생각했다. 그러니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삼태성은 저기 있고, 북두칠성은 저기고, 카시오페시아는 저쪽이니까 저기가 북극성. 시골 토박이로 자라오면서 수도 없이 본 밤하늘이었기에 별자리를 찾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어쨌든, 운동장의 가장자리에 있는 있는 긴 의자에나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어 발걸음을 옮겼다.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서벅서벅? 여하튼 그러한 모래를 밟는 조그마한 소리가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 소리를 들으면서 도착하자, 그곳에 이미 앉아있는 사람이 있었다. 아, 린비 누나구나. 반가운 듯 활짝 웃어보이면서 약간만 거리를 둔 옆자리에 앉았다.
" 누나가 여기 있을 줄이야. 덕분에 예상치못한 말동무가 생긴 것 같아. "
그리고 이렇게 말을 건넸다. -
760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9:40:5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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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9:41:55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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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42:49율주 하이하이에요! 팝콘이라니..! 콜라도 드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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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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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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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율주 (30513E+47) 2016. 11. 28. 오후 9:45:54다들 안녕하세요!
컴퓨터가 지혼자 꺼졌다 재시작됨다
이것이 마지막날의 힘... -
766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9:48:23이번엔!!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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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48:50연새주가 왔다! 연새주가 왔어! 시원주우우우우우!!(확성기) 그리고 율주는..어째서 마지막까지...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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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9:48:51매치이이이이이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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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9:49:50드디어... 드디어...ㅠㅠㅠㅠ 하지만 여전히 상태가 안좋아서 짧게 돌리고 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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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율주 (30513E+47) 2016. 11. 28. 오후 9:50:26오오오!드디어 둘이 돌리는검까!
(그와중에 전원이 켜진 율주의 컴) -
771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9:50:28헉 두 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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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51:13으아아아아!! 드디어..! 드디어...두 분이 만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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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9:51:27>>770-771 아니 반응잌ㅋㅋㅋㅋ 누가 보면 연플이라도 뜬 줄 알겠네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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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51:58근데 정말로 아련하네요. 딱 1년전에..제가 시트를 냈었죠. 뭔가 되게 신기해요. 1년전에 시트 낸 스레가 엔딩..오늘로 닫힌다니..
.....아...저..1판부터 한 멤버라고 자랑하는거 아닙니다.(시선회피) -
775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9: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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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오린비 - 이겨울 (99303E+50) 2016. 11. 28. 오후 9:53:16"어, 겨울아!"
반가움에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들었다. 꽤나 오랜만이었다. 졸업을 하고 만난 적이 없었으니까. 생글생글 웃어 보이며 말을 덧붙였다. 나도, 말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서 수다쟁이 버릇 어디 가겠어.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하다 옆에 앉은 겨울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궁금했다. 우리는 이제 청소년이 아닌 어른이 되었고, 그만큼 자랐을 테니까. 많이 경험했을 테고, 많이 변했을 것이다. 대답을 기다리면서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언제나처럼 호은골의 별이 밝다. 이건 변하지 않는 것이었다. -
777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9:57:36아니야! 그냥 자랑할래...!! 저 1판부터 한 사람이고, 1번째로 시트 낸 사람입니다..!! 물론 1번째로 시트 낸 이는 따로 있지만, 그 사람은 사라지고 없어!! 아예 처음부터 오질 않았어! 고로 내가 1빠야!! 하하핳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ㅎ하하하하!!
....미안합니다. 제가 실성한 모양입니다.(동공지진(도주(쥐구멍) -
778 박시원 - 끝을 향해 (13871E+48) 2016. 11. 28. 오후 9:59:51어느새 동창회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우리도 조금 있으면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다. 일하는건 싫은데.... 일하는건 싫은데...! 으아악!
제길. 하지만 싫은 일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고, 행복한 일은 저 멀리에서 힘든 일을 끝내고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가끔은 네가 먼저 오라고 이자식아!
" 흐음.... "
아무리 떠들어봤자 조금 있으면 떠난다는 현실은 변하지 않기에, 주변을 비잉 둘러보았다. 마치 호은 학교의 모습을 끝까지 기억하려는것 처럼. 무슨 시한부 같다고? .......그런 건 아니지만, 앞으로 일이 바빠지면 여기까지 올 시간이 부족해질지도 모른다. 어디선가 호은골의 누군가가 날 불러준다면 일이고 뭐고 다 제껴버릴 준비는 되었지만!
" 아련~ 아련~ 하네... 응? "
킥킥거리며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어깨에 메고있던 크로스백에서 뭔가 두툼한 게 튀어나와 있는것을 느끼고 가방을 열어보았다. 이건...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그거다.
" 망원경. "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러고 보니... 아직까지 전해주지 못했어. 어렸을 때에 기다려 봤지만.... 엇갈렸던건가? 어쨌든 아련한 추억 중에 하나다.
" 동창회엔 왔을 줄 알았는데... "
다시 한 번, 주변을 비잉 둘러보았다. -
779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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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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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03:55" 그동안 어떻게 지냈긴,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 한 명으로서 잘 지내왔지. 뭐, 그 사이에 대학에서 국어 교육학과를 전공하고, 중간에 군대도 가고, 졸업하고 저어쪽 위 서울의 중학교에 국어 교사로 가고.....참, 약혼도 했어. 하하. "
의자에 앉은채로 꼰 다리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아 턱을 괴고는 졸업한 후에 제대로 못 본 린비 누나에게 간단명료하게 내 근황을 설명해주었다. 마지막에는 왼손 약지에 낀 반지를 보여주면서 말이다. 린비 누나라면, 하늘이 형과 린비 누나 둘의 결혼식 때 가서 거의 일방적으로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동창회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까...술에 좀 취했어서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린비 누나는 무슨 작곡을 하고 있댔나, 어쨌댔나...
" 뭐, 나는 그렇다는 거고, 누나는 근황 좋아? 하늘이 형이랑 결혼했다는 거랑, 현재 작곡가라는 건 알겠는데. "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질문을 돌려주었다. 뭐, 말한 저 두 가지 사실 외에는 사실상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다. 들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
782 하늘주 (07821E+52) 2016. 11. 28. 오후 10:05:50찾아와줬군요. 겨울이. 결혼식때...!!(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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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07:39>>778 잠시만요 지금 시원이 위치가 정확히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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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08:46>>782 겨울 : 그러면? 그냥 예의상이야. 신랑쪽은 소꿉친구 형이고 신부쪽도 나름 잘 알던 사이였으니까. 다른 의미는 1도 없어.(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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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10:09:22>>783 학교 밖 운동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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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13:05>>784 하늘:거 말도 잘하네. 진짜로.. 아니..뭐... 와준 것은 고맙다고 말 못할 것도 없으니까..그..뭐냐...니네..결혼식때 내키면 찾아가줄게. 아니...어디까지나 예의상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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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연새-시원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17:17슬슬 술기운이 도는 것 같다. 술버릇은 딱히 없지만, 몸에 열이 오르는 느낌에 무턱대고 밖으로 나갔다.
운동장은 변한 듯 안 변한 듯, 익숙한 듯 낯선 듯하다. 애초에 재학 당시 운동장을 그렇게 즐겨썼던 기억은 없다.
아아, 하늘은 오늘도 맑구나. 지금 사는 곳이 소도시이긴 하지만, 이런 깡촌에 비하면 별 보기가 어렵지.
별자리를 눈으로 좇다보니, 누군가 서있었다.
아는 얼굴이던가? 사실 잘 모른다. 거의 다 잊어버렸거든.
말없이 다가가본다. -
788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18:59갑자기 궁금해진 하늘이의 현재 상황...! 다이스를 굴린다!!
.dice 1 5. = 3
1.술에 취해서 헤롱헤롱 거리는 중
2.오랜만에 지원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3.호은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옛날 추억을 즐기는 중
4.결국 술을 못 이겨서 교실에 드러눕고 쿨쿨 모드
5.학교 옥상에서 오랜만에 바람을 쐬는 중. 옛날엔 많이 갔었지. 여기. -
789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20:191번과 4번이 안 나오다니..! 다갓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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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오린비 - 이겨울 (99303E+50) 2016. 11. 28. 오후 10:20:24"으흠, 국어 교사가 되었구나. 좋네. 교사 생활은 어때? 아이들이 말은 잘 들어? 왜 교사같이 사람을 자주 만나야하는 직업은 감정노동이 심하다고 하잖아. ...뭐? 약혼을 했다고? 축하해!"
씩 웃으며 겨울이를 축하해주었다. 약혼이라면 곧 결혼도 하겠지. 설마 우리처럼 10년이 걸리겠어. 겨울에 손에 끼어진 반지를 바라보고, 손을 꼼지락거렸다. 차가운 금속의 감촉이 느껴지자 왠지 모를 뿌듯함도 같이 느껴졌다. 이걸 뭐라고 하더라. 충족감? 아마도 그런 종류의 감정일것이다.
"나야 아주 좋아. 네 말대로 하늘이랑 결혼했고, 작곡일을 하고 있어.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신혼이라 알콩달콩하고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고, 작곡은 최근에 한곡을 끝내고 지금은 휴식기.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
791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24:27>>789 다갓도 마지막날만큼은 영고탈출을 바라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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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원 - 연새 (13871E+48) 2016. 11. 28. 오후 10:26:46딱히 이 망원경을 들고 할 일은 없었다. 그저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하늘에 떠 있는 별을 관측해본다. 이리저리 기능을 실행하자, 별자리들의 위치가 대강 나온다. 굳이 무슨 별자리인지 기록해놓지는 않았다. 연새라면 다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어? 아, 이거.
10년 전의 내가 설치해둔, 또 다른 기능. 에.... 그러니까, 캔이 만들어진 직후에 같이 사진을 찍었었다. 나는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있고, 캔은 막 만들어진 터라 지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나만 올려다보고 있을 뿐인 사진. 사진의 밑에는 '오늘도 힘내라 힘!' 이라는. 유치하지만 작은 응원의 말이 담겨져 있었다.
" 푸하, 10년 전에 이랬었다니. "
10년동안 작은 케이지 안에서 보관되고있다가 10년만에 밖을 나온 망원경 치고는 성능이 괜찮았다. 앞으로 얼마나 오래 쓰든, 녹스는것만 잘 방지한다면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을만한 망원경. 10년 전의 나는 꽤나 신경을 썼던 모양이다.
" .....? "
망원경을 내리자 인기척이 들어 주변을 살폈다. 누군가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누구..... 아, 설마.
" 연새? 구연새? "
연새는 잊을 수가 없었다. 왜냐고? 글쎄....
" 오랜만이네. 나 기억해? " -
793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28:03>>791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요. 마지막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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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29:35아...진짜..시간이 가면 갈수록..점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네요. 엔딩 연장을 바라던 분들의 마음이 바로 다이렉트로 이해됩니다. 저 지금 정주행하고 있거든요. 1판부터.. 와..진짜...ㅠㅠㅠㅠㅠㅠ 너무 아련하다. 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ㅠㅠ
아..저 원래 이러는 사람 아닌데 오늘 하루만은 봐주세요. 8w8 -
795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0:32:54되게 가슴 답답하네요. 후련이 없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슬퍼요... 12시가 지나는 순간부터 눈물이 터질 거 같습니다... 오너분들하고도 캐들하고도 정이 너무 들어서겠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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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33:35근데 린비주는 12시 되면 땡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아닙니다. 아니라구요! 잘때까지 열려! 연장시간으로 새벽 6시.(끄덕) 하지만 린비주가 12시가 될 때 자러 간다면..뭐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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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0:37:22새벽 6시라고 하지만, 일주년이 지나가는건 다른 기분이니까요. 되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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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연새-시원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37:36" ? "
상대와 눈이 마주쳤다.
" 너 나 알아? "
아, 모를 리가 없나. 전교에서 의족을 달고 다니던 게 나뿐이었으니.
말 먼저 내뱉고 문득 보니, 상대의 손에 들린 쌍안경이 꽤나 낯익었다. 그러고보니 저거......
" 아, 너 걔지. 그, 그- "
누구더라. 누구더라!
" 알아, 알아. 그런데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겠어. 그래, 정자에서 봤었잖아. 내가 그거 개조한다고 맡겨놓고 안 찾아갔었지? "
그래도, 아는 이가 없었던 건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 기분이 풀어졌다.
웬만하면 칼같이 찾아갔을 텐데, 얼마 뒤 운 좋게 새로 망원경을 얻을 기회가 있었어서 옛 물건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 그걸 아직도 갖고 있었냐. 징하다 너도. "
타박하는 것보단 그저 감탄하는 의미로 내뱉으며,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
799 랑주 (50554E+53) 2016. 11. 28. 오후 10:38:27마지막으로 다혜주를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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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38:28" 교사 생활이라, 만족스러워. 응. 그리고 감정노동 같은 거라면 말싸움으로 나를 이길 학생도 없고, 거의 내가 분위기서부터 끝까지 다 휘어잡고 있는 분위기이니까 걱정 마시라고. 아, 그렇다고 내가 독재 같은 걸 하고 있는 것도 아니야. 그냥 학생들이랑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다. 그리고 약혼했다는 사실에 받은 축하에 기쁘다는 의미로 키득키득 웃고는, 한 번 물어보았다.
" 누구랑 약혼했는지는 알겠지? 누나, 눈치도 제법 있으니까. 어느 날부터 학교에서까지 엄청 티를 냈었으니까. 하하. 몇몇 이들한테는 밝히기까지 했어. "
그러고는 린비 누나쪽이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를 살짝 보았다. 당연하겠지만, 저건 결혼반지일 것이다.
" 그렇구나. 신혼하니까, 신혼감정은 아이를 낳으면서부터 식어버린다던데, 어째선지 그쪽은 전혀 그러지 않을 것 같은 기분도 드네. "
진짜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표정으로 말하였다. 객관적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근거는 딱히 가지고 있지 않지만, 왠지 느낌이 그렇다.
하기야 10년동안의 연애에도 언제나 알콩달콩했으니까 말이다. ...물론 이쪽만큼은 아니지만. 그럼 당연하지.
" 어쨌든, 이렇게 동창회에 오니까 나쁘지 않네. 어른으로서 처음으로 동창들과 함께 술에 취해보기도 했으니까. 어, 그러니까, 실은 나 술 좀 약해서 말이야...그다지 먹는 편은 아니야, 사실. "
자신이 한 말에 실없이 작게 웃었다. -
801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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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42:11>>801 어어어어...어어어어어...!!(실은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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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42:11랑주 하이하이에요! ....다혜주...다혜주..... 8ㅅ8 랑주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어..어어어..어어어...누가 누구죠? 옵티머스 프라임이 보이는 것 같은데..(동공지진) -
804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42:42앗 랑주 어서오세요! 는...ㅠㅠㅠㅠ(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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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42:49>>802-803 연새의 외형을 잘 대입해봅시다!!
그나저나 하늘주 눈썰미 보통이 아닌데...?! -
806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43:07랑주 안녕하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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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44:40어..어..15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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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45:36저는 왠지 1번이 눈에 들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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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47:10>>807 땡!
>>808 ㄱ,그분은...! (동공지진 -
810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0:48:14>>809 (무지한 1인(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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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49:39저 중에 스타스크림이 누구냐?! 스타스크림이 모티브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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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0:51:41>>810 정 그러시면 연새 프로필이라도 다시...!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5%AC%EC%97%B0%EC%83%88
>>811 연새한테 사과하세요.(막이럼...
되게 쉬울줄 알았는데! ㅇ>-< -
813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52:53>>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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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시원 - 연새 (13871E+48) 2016. 11. 28. 오후 10:53:39" 모르면 안돼지! 같이 별도 봤는데! "
아마도 연새는 날 잊은 듯 하다. 뭐.... 당연한건가? 연새는 연새대로 바빴을테고, 제대로된 사진이.... 없었다면 정말 기억하기는 힘들었을 테지. 이해는 한다. 그래도 얼굴을.... 아니, 망원경인가? 여튼 알아봐줬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 시원이야. 박시원. 잊어버리다니 조금 섭한걸? "
킥킥거리며 장난스레 말하고는 연새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 슬프게도. 네가 바빴는지 정자에 찾아가도 없었지만. "
정자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경치감상을 하다가 집에 돌아갔던 것이 생각났다. 옛날엔 그랬었구나~ 하며 그냥 넘겨버렸다.
" 언젠가는 돌려줘야 하는거잖아. 내것도 아니고. "
웃음지으며 연새가 내민 손을 바라본다. 그 손이 망원경을 원하는건지, 악수를 원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한 나는 그냥 악수를 하면서 망원경을 내밀었다.
" 자. 드디어 주인 손에 돌아가겠네. " -
815 오린비 - 이겨울 (99303E+50) 2016. 11. 28. 오후 10:53:52"다행이네."
정말로, 직업이 만족스러운 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으니. 혹시라도 겨울이가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겨울이는 겨울이답게 잘 살고있는 모양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자니 흐뭇한 마음이 솟아났다. 겨울이를 사이가 좋은 동생 사이라고 생각해서일까. 이어지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같이 웃어보였다.
"그럼, 예상이 확 가네. 약혼까지하고 많이 행복하겠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축하해. 결혼하면 꼭 전화해. 갈테니까."
결혼식을 하는 겨울이의 모습은 어떨까. 분명 멋질것이다. 결혼식에서 만큼의 신랑은 누가 뭐라고해도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남자가 될테니 말이다.
"당연하지. 우리는 오히려 더 깊어지는 거 같아. 식지도 않고, 더 깊숙히 빠져버려서 가끔은 오히려 무섭기도 해."
연애시절부터, 시간이 지난다고 식어가는게 아니라 서로를 더 알게 되면서 마음이 더 깊어졌었다. 그리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좋은 관계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애정은 변하지 않고, 쌓이고 있었다.
"응, 모두가 어른이 된 모습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 신기해. 옛날에는 어른이 될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은 거 같은데... 그리고 술은... 맛없더라. 그래서 나는 아직도 내 주량을 몰라. 제대로 마셔본적이 없거든. 혹시 모르지, 엄청난 주량을 가지고 있을지." -
816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0:54:46진지하게 말해서 6번 아닙니까? 비슷해보이는데? 프로필의 얼굴과 말이죠. 결정적으로 흉터가 6번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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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11:00:04단비: 작별인사다!
루나: 하지만 엔딩이 남아있으니까!!
강토: 잊지말라고!
단아: 이예이 후배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단린: 남자친구 있으니까 태클걸지마! 안녕이다!
로라: 점점 길어지니 이만 줄일게요
주피터: 안드로이드 대표로써... 아니 늦었어!?
삼촌: 흐하하핫! 이거이거 나는 완전 공기구만!
섕그릴라: 이럴거면
레바테인: 우리는 왜 나온거죠?
단비: 설정놀이겠지 뭐.
강토: 당연하지 이 놈이 누군데...
뭐, 그런 의미로..
오늘 더 이상 못올수도 있으니
낯간지럽게 해봅니다. 사랑해요 호은골칭구들! 모두 빠빠이다! 2기에서는 서로서로 모르는 얼굴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보자구! 참가할 수 있을거 같지는 않지만!
수고했어요 모두들!!!! 아직 엔딩은 없지만 나중에 올릴거니까 으하하!! 폭발이다! -
818 시원 - 연새 (13871E+48) 2016. 11. 28. 오후 11:02:26어...어...어... 뭐지? 흉터로 따지면 6번 같기도 한데 전 7번같기도...!
단비주 어서와요! 점점 끝내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또다시 마음이 아련해져... -
819 연새-시원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04:43" 모르는 거 아냐. 사람 이름을 잘 까먹어서... "
가물가물하게 맴돌던 이름이 본인의 말을 듣자마자 떠오른다.
" 아-! 그랬었지, 박시원. "
이건 마치 시험 때 기억이 날락말락하던 답안을 뒤늦게 찾아봤을 때 느껴진 허무감과 비슷한...
" 그냥 학교에서 줬으면 됐을 텐데. "
받으려고 생각하다가 막상 시간이 나면 까먹어버리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당연스럽게 쌍안경이 쥐어질 줄 알았는데 대뜸 악수를 하는 게 조금 당황스러웠다.
반대쪽 손으로 쌍안경을 돌려받았다.
" 그러니까 이게 10년 묵은 거라 이거지? 상태는 좋은데. "
시험삼아 작동해본다. 아, 별자리 추적 기능이 생겼구만. 편리하긴 할 것 같다.
" 음! 괜찮네. 그 때 받았으면 마카롱이라도 줬을 텐데, 아쉽게도 내가 지금 빈손이네. "
계좌이체라도 해 줘? 키득거리며 덧붙였다.
밤이 늦어서 그런지, 겨울철 별자리는 슬슬 지고 있고 봄철 별자리가 뜨고 있다.
하늘 꼭대기 부근에 있는 것은 사자자리.
그러고보니 그 때도 함께 봄철 별자리를 봤었지. 봄의 대삼각형과 대곡선.
게자리의 프레세페 성단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조용히 물었다.
"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 -
820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05:27...으음..단비주...가시는군요. 단비주와도 정말로 길고 긴 인연이었죠. 아마 10몇판때 온걸로 기억하는데.. 정말로 길고 긴 시간동안 호은 학교와 함께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잘 가요!! 단비주!! 이제는 못 보겠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단비란 캐릭터도.. 뭔가 되게 재미있었고, 정말로 친동생 같은 느낌도 들고..여러모로 아픈 상처를 받고 있어서..슬펐답니다. 그래도..지영이와 사귀기도 하고..정말로 보기 좋았어요! 커플3호!! 우리들의 게임 마스터!!!
잘가요! 단비주...!! 정말로 정말로 즐거웠어요!!! -
821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05:32>>816 호오, 9번은 흉터가 아니라 주름살인가 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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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06:43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1대1로 돌려보진 못했지만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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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07:23>>821 어...저거 주름살 아니었....? 아니 그보다 9번은 메가트론이잖아요! 메가트론이에요?! 설마?! 당연히 메가트론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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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단비주 (26783E+50) 2016. 11. 28. 오후 11:07:58지영이를.....
단비: 사랑해 지영아아아아아아아아!!!(도망
강토: 풋풋하구만
루나: 녹화했다!
단아: good job -
825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08: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제대로군요! 단비주..!(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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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09:19>>823 (하늘주의 내공에 당황했다!) 아니죠!! 제가 감히 그럴리가 없잖아요!!!! 성우는 같긴 하지만!!
......네 6번 정답입니다!'ㅂ'
참고로 아까 하늘주가 찾으시던 스타스크림은 10번입니다(...) -
827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10:46연플러들에게 엔딩이란 더욱 사무치겠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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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12:26>>826 거봐! 6번..6번 맞죠?! 6번 맞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스타스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완전 간신배잖아!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7 솔직히 말하자면..린비주와 헤어지기 싫죠. 린비와 더 돌리고 싶기도 하고요. 사실 연플러라고 해도 그렇게 많이 돌린것은 아니지만요. 하지만...헤어질때니까 헤어져야죠. 괜찮아요. 하늘이와 린비는 잘 살테니까.. 결혼해서 딸도 하나 낳았고... -
829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14:00마지막이니 하는 말이지만.
하늘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남과 돌린 일상 정주행 할 정도로... (쓰러짐 -
830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14:59>>828 왠지 원태아저씨의 독백을 보는 듯하다(수군수군
아, 참고로 쟤는 사지 멀쩡합니다(). 어차피 로봇이니까 떨어져도 갖다붙이면 되는걸(...) -
831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15:42>>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이들과 돌린 일상을 정주행하다니..! 세상에나...ㅋㅋㅋㅋㅋㅋㅋ
>>830 아닛?! 그..그런 느낌입니까?! -
832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16:02연플이 이리 길게 간적도 없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뭉클하네요. 비록 많이 돌리지는 않았지만 고백과 받은 편지와 일상들이 매번 설레고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다시 하늘주와 린비주로 만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늘이와 린비는 행복하게 딸아이와 같이 살테고 저또한 행복한 연플로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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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16:55하늘주는 제가 하늘이 앓이를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평생 모르실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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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16:56>>831 진짜 자식 떠나보내는 느낌이 든달까요...
저도 좀 아련해지네요. 연새녀석 잘 살아라. 사정이 넉넉하진 않아도 행복할거야. -
835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18:27린비... 취향을 갈아만든 예쁜 아이, 행복해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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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21:25>>832 음.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이렇게 길게 연플을..300일 찍은 연플은 처음이니까요. 아마 이후로도 없지 않을까 싶긴 한데..아무튼 린비 너무 좋습니다. 지금도 앓고 있어. 지금도 한번씩 린비 일상 봅니다. 물론...린비주처럼 저도 린비가 다른 이와 돌리는 일상 정주행해서 봅니다. 물론 하늘이와의 일상은 계속 봅니다. 네.. 앞으로도 계속 볼 것 같아요. 저도..린비와의 연플..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편지도 독백도..그리고 가끔 돌리는 일상도.. 정말 고마워요. 린비주. 저와 연플을 해줘서.
>>833 그거야 제가 알리가 없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앓는거 한번도 못 봤다구요!! 옆동네 앓이스레에도 하늘이를 연상시키는 말은 아예 없었는걸!!
>>834 ......음...진짜로 아련한 느낌이죠. 저도 이해합니다. 저도 비슷하거든요. 하늘이... 하늘이..하늘이... 엉엉... ㅠㅠㅠㅠ 그래도 넌 린비와 함께 있으니까 행복할거야. 응..행복할거라구...!! -
837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1:21:55" 알겠어. 결혼 날짜가 오면 바로 청첩장 쏠테니까! "
말하는 동시에 가볍게 손으로 총모양을 만들어서 쏘는 시늉을 장난스러운 미소로 하였다. 그러고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오기만 해봐-라고 늉담조로 덧붙였다.
결혼...솔직히 기대되기도 하고 한 편로는 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결혼을 한다는 건 단지 언애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생계를 함께 이루어간다는 이야기이니까. 특히 자녀 출산 후 말이다.
" 호오, 누나가 무서워하는 게 있었네. 그나저나 그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역시 신기하다, 좀. "
첫문장을 능청스레 던졌다가 그 이후의 문장은 좀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난 그런 얼굴 뜨거워지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정도로 대담하지는 못하니까.
" 그러게. 그래서 이런 거 또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그리고 술은...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 응. 그런데 혹시 모르지, 나중에 누나가 애주가가 될지. "
장난스럽게 키득키득거렸다. -
838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1:22:23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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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시원 - 연새 (13871E+48) 2016. 11. 28. 오후 11:24:42" 그것도 그렇네. 10년 전의 나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
아직도 의문이긴 하다. 10년 전 모습이 생생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때 했던 생각까지 생생한건 아니었다. 그래도, 분명 뭔가 그럴싸한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생각해본다.
연새는 내 악수에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 쌍안경 달라는 거였나. 뭐... 아무래도 상관은 없지만. 반가워서 한 악수라고 치자.
" 그야 내가 10년동안 잘 보관해뒀으니까! "
자랑스레 말하고 엣헴, 하며 헛기침을 해본다. 연새가 신경이라 쓸랑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난 내 나름대로 잘 보관해준거니까.
" 내가 그때 말했었는진 모르겠지만, 재미만 있면 되는거라서. 뭐 보상을 바라지는 않았어. "
한번 미소짓고 같이 하늘을 올려다본다. 연새는 어떤 별자리를 보고 있으려나? 난 별자리에 대해선 아직 미숙한터라 육안으로 뭐가 뭔지를 확인하는건 불가능했다.
" .....인생 성공! 이라는 느낌일까.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은 기술회사 사장까지 올라갔어. 지금은 나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달까. "
자기자랑이 심한건 기분탓일거다. 하지만.... 이 일상이 나쁘지 않은건 정말이다. 옛날 호은학교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한 인생이라고 자부한다.
" 연새 넌 어땠어? 너라면 마이웨이로 정말 '너다운" 인생을 살고 있으려나? " -
840 태양주 (53647E+53) 2016. 11. 28. 오후 11:26:51사실상 마지막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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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28:49태양주 하이하이에요! 마지막 갱신이라..그 말도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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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11:29:29으으으으으 시원아아아아아! 넌 내 손을 가친 캐중에 가장 오래간 캐였다...! 성공해서 잘 먹고 잘 살거라아아아! (메아리) 모솔인건 미안하지만.(ㅋ) 너의 뒤를 이을 녀석은....... (2기캐를 본다) 뭐 여튼! 시원이 네덕에 내가 원하는건 다 해봤다! 발명부터 약물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어.... (눈물) 그것들이 다 아련하기는 하지만서도, 넌 잘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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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1:29:41태양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더이상 기회가 나지못할 것 같아서...
연플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8ㅁ8 태양이 너무 귀여웠어요.. 진짜로 좋았어요! 정작 돌린 일상은 많다고 하기엔 좀 힘들지만...즐거웠으니까요! 제 못난 자식이랑 연플 맺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8ㅁ8 태양이 엄청 앓았어요... -
844 시원주 (13871E+48) 2016. 11. 28. 오후 11:29:51태양주 어서와요!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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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31:00.......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다들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여기에 있겠습니다.. 오늘은 늦게 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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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1:33:21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호은 학교에 있는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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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연새-시원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34:45" 어이구, 사장님이라니. 고객 하난 확실히 신경써주시네. "
확실히 이런 정신이라면 크게 될 것 같다.
한때는 나도 과학을 진로로 삼을까 한 적도 있었지. 하지만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은 이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소 느릿하게 쌍안경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 어린애들 상담하고 있어. 코딱지만한 상담센터에서 말이지. 푸하. "
그나마도 자취방 월세가 빠듯해서, 구석에 딸린 방을 내 집삼아 살고 있지만.
출근시간이 들지 않는다는 건 이득이려나?
" 상처받은 아이들이 나 덕분에 웃게 되는 걸 보면, 당장 굶어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싶어. "
이건 농담이 아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감사, 그리고 '선생님이 좋아요' 같은 순수한 말 한 마디를 원동력으로 삶이 돌아간다.
" 모든 아이들이 나처럼 강하다면 좋을 텐데. "
듣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중얼거렸다. -
848 오린비 - 이겨울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36:48"멋있게 돈봉투 파박하고 들고갈게."
능청스럽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갈거다. 같은 학교 후배였고, 많이 챙겨주고 싶던 동생들이었으니까, 두사람이 결혼이 당연히 갈거다. 시간이 없어도 억지로 만들어내서 갈것이다. 그 정도로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였다. 아직은 언제일지 모르지만, 가서 최선을 다하여 축하해주고 싶었다.
"신기해? 나도 신기해. 10년 동안 한 연애의 힘이 아닐까. 아마도."
괜스레 부끄러워져서 어색하게 생글거렸다.
"그럴지도 모르지, 그동안의 술의 대하여 잘 모르고 있었던거고 술맛을 제대로 알게 되는 순간! 술을 직접 담글지도, 그런데 내 건강을 생각하면 술이 맛없는 상태 그대로 있는게 좋을 거 같기는 해." -
849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37:40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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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연새주 (75242E+50) 2016. 11. 28. 오후 11:38:36태양주 어서오세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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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39:48린비주. 역시 마지막이니 >>833 알려주시면 안됩니까? 알려주시면 저도 린비를 어떻게 앓았는지 말해드리죠. 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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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41:03>>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범했는데... 알려드릴까요... 생각보다 시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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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41:33>>852 분위기 있게 말했는데..평범인건가...?! 언니에게 말했다는 그거입니까?!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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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46:48>>853
평범합니다. 정말. 초반에는 와 하늘이 귀여워! ㅎㅎㅎㅎ 덕캐인가보다. 친해져야지! 랄라루! 라는 마음으로 일상 돌리면서 지냈는데 언제부터였을까요. 덕캐가 관캐가 된건... (마른세수) 그걸 자각하고 일부러 하늘이 검색해서 하늘이 일상 정주행하고... 하늘이에게 질문 더 해보고, 언니한테 언니... 나... 그냥 사랑꾼인가봐. 그런데 맞관 아니야. 응... 호캐 있으신데, 뭐 난 가망 없는걸. 가만히 있는 친구들한테도 요즘 나 뛰는 커뮤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거기 짱 예쁜 캐 있다 귀엽고... 응? ...응 관캐야 근데 맞관 아니야... 다른분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잘 되시면 좋겠다... 어... 사실 울거같아. 하면서 갑자기 난리피우고 한동안 검색하고 찾아보고... 그런 일 반복했죠. 뭐! -
855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49: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일상 정주행이라니. 그거 초기에 진짜 제가 많이 돌려서 진짜 많았을텐데.. 그것을 다 봤단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관...(눈물) 맞관이야! 맞관이라구!!
아..보면서 진짜로 웃었습니다. 네. 그것보다 친구들하고도 커뮤 얘기 나누는군요. 신기하네요. 제 주변에는 커뮤 얘기 나눌 애가 없어서..다들 몰라요. 그런거. -
856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51:52당연하죠! 또... 질투하고 난리피고 (추함) 맞관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요! 누구한테 물어봐요! 제가 티냈나 하늘주가 티냈나! 라고 물으면 다들 티냈다 하시겠죠. 네, 저 눈새입니다... (주륵) 우리 학교가 유독 덕질하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다들 그림을 좋아하거든요. 저는... 그림은 졸라맨뱈에 못그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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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시원 - 연새 (13871E+48) 2016. 11. 28. 오후 11:52:05" 당연한 소릴! 우리 회사 고객 서비스 정신은 최고라구? "
연새가 우리 회사의 고객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뭐 어떤가? 영업인은 언제나 내 앞에 있는 사람이 고객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뭐.... 지금 연새와 나는 친구로써 만나고 있는거지만.
" ....되게 멋있다. 너. "
역시 연새는 연새가 원하는 길을 택했다. 돈 많이 벌면서 지루한 일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일을.
" 그런 곳이라면 후원할 가치가 있는걸? "
다소 장난스레 이야기했지만, 빈 말은 아니다. 이런 멋진 아이가 일하고 있는 곳이라면 후원해줄 가치가 있다. 아니, 저쪽에서 "후원 좀 해봐." 하면 우리가 "당연하죠!" 하면서 덥썩 받아야 할 판이다.
" 네가 도와주니까, 애들은 강해지겠지. "
연새처럼 강한 아이도 보기 힘들다. 연새 덕분에 힘든 아이들은 삶의 원동력을 찾아가겠지. 분명 그럴거라 믿는다.
그리고.... 원래는 그냥 덮어두려 했지만, 뭔가 계속 혼자만 가지고 있는것 보다는, 말하는기 좋을것 같아서. 작은 심호흡 후에 말을 꺼낸다.
" 나 있잖아. 10년 전에, 너 좋아했었다? "
바보같다고 해도 상관 없었고, 기분 나빠해도 상관이 없었다. 연새에게 '널 좋아해준 사람이 있었어.' 라고 남겨두고 싶었을 뿐이다.
흠... 생각해보면 그때는 '좋아해!' 라기 보다는 그냥 '호감' 이었지만. 굳이 말하지는 않기로 한다.
" 지금은... 지나간 이야기지만. " -
858 서련 (34509E+51) 2016. 11. 28. 오후 11:53:49몸이 아파서 며칠동안 못 왔더니 시간이 많이 촉박하네요. 다들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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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54:12질투라니...?! 누구에게 질투를 한거지?! 저 딱히 썸타는 여캐는 없었던걸로 기억을....문제의 ㄷ양인가..?!(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티냈.....지 않을까요? 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린비주가 밝히셨으니 저도 밝히도록 하죠. 잠시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
860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54:32아니..서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몸이 아프다니..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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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54:50련주 어서오세요! 저도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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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11:55:44리개애애앵... 다들 안녕하세요. 아. 진짜 하루 뒤에 아프면 좀 뭔가 보람찰 텐데 왜 하필 지금 아파서 말썽이야...(탄식) 약간 몽롱하다는 거 싫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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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린비주 (99303E+50) 2016. 11. 28. 오후 11:56:16예온주 어서오세요!
련주도 예온주도 아프시다니... 88 -
864 시원 - 연새 (13871E+48) 2016. 11. 28. 오후 11:56:24서련주 예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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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56:47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런데..아프다니..왜 이렇게 아픈분들이 많은거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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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랑주 (50554E+53) 2016. 11. 28. 오후 11:56:48결국 다혜주는 오시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레스 달고 갑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갑작스러운 스킨쉽(?)에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잘 봐주셔서 감사했고.. 고백도 기다렸다는듯이 받아주시고 늘 세상 전부보다 값진 미소를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결국 상의는 하지 못했으니 엔딩에서 다혜주와 관련된 부분은 빼고 기술해야겠네요. 원하는 관계가 있으시다면 엔딩 작성하실때 직접 기술해주셔도 됩니다. 어떤 관계가 되어도 상관 없어요.. 제가 잘 안 온 잘못인걸요.
그리고 아직 안 자는 하늘주에게 한가지 부탁과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자고 이 글이 묻혔을때 다혜주가 오시면 이 위의 글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엔딩을 한번 작성한 뒤에 추가로 기술하는것도 되나요? 예를 들면 위의 글처럼 연플쪽을 빼고 썼다가 추가로 2편처럼 기술하는..
저는 곧 잠을 자기 때문에 혹시하는 마음에 부탁해봅니다. -
867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1:57:01" 오오, 역시 유명한 금수저 작곡가 씨.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라고. 결혼식 온다고 하다가 쓰러져버리면 이쪽에서 곤란해지니까. 다른 의미는 1도 없어. "
손사래를 살짝 치면서 능청스러운 말에 답해주었다. ...마지막 말이 좀 능청스럽지 못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혼을 축하하러 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로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부의 미래를 응원해준다는 소리니까.
" 뭐, 이쪽도 10년간 연애했으니 마찬가지야. 당연히 여러가지가 거리낌없이 자연스러워졌고, 어째선지 식는 김을 못느끼겠고. "
태양이에게 프러포즈했던 때가 문득 떠올라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분 좋다는 듯이 히히 웃었다. 그 때 좀 많이 긴장했었지, 나. 상견례 때도 마찬가지였고..
어색하게 웃는 린비 누나를 보니, 아무래도 부끄러워진 모양이다. 그럼 그렇지, 연애 앞에서 얼굴을 일절 붉히지 않는 사람은 분명 없을 것이다.
" 응, 술이 계속 맛없는 상태로 있기를 바라도록 할게. 확실히 누나는 예전부터 병에 곧잘 걸리니까. "
어깨를 으쓱이면서 진심으로 말해주었다. 술을 멀리한다고 나쁠 것은 없다. 오히려 술에 너무 빠진 사람이 문제지.
하지만 나는 이도저도 아니니까...오히려 막 즐기지는 않는 타입이니...괜찮을 것이다. 술버릇도 얌전한 편이라는 소리를 듣고.
" 그러고 보니까, 어느덧 마지막이네. 동창회도. 시간 참 빠르다.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어. " -
868 겨울 - 린비 (00436E+51) 2016. 11. 28. 오후 11:58:43련주 예온주 랑주 세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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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예온 (51148E+51) 2016. 11. 28. 오후 11:59:08다들 안녕하세요. 역시 사람은 뭔가를 손에서 놓게 되면 급격하게 몸이 나빠지나 봐요. 더 이상 나빠지기 전에 손에 잡을 걸 찾아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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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하늘주 (6485E+50) 2016. 11. 28. 오후 11:59:17>>866 .....상당히 안타깝군요. 랑주.. 8ㅅ8 다혜주...다혜주.... 네..저 레스는 제가 책임지고 반드시 묻히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합니다. 그 정도는 제가 허락하겠습니다! 연플인데 커플엔딩도 쓰지 못한다니.. 그런 안타까운 일이 어딨나요?! 제가 허락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랑주...저와 같이 1판에서부터 함께 한 초기 멤버였죠. 그래서인지..더 정이 가는 분이에요. 한때 사람이 없을때 저와 린비주와 함께 스레를 지키기도 했었고... 아..진짜...헤어지는거..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가요. 랑주... 랑이는 정말 멋진 캐릭터였어요. 그리고.. 정말 멋진 동생이었고요! ㅠㅠㅠㅠㅠㅠㅠ 하늘이에게 많은 조언도 해줬고.. 그리고 꽃놀이 일상..아..잊지 못할거에요. 랑이의 눈물... ㅠㅠㅠㅠㅠㅠ
잘가요..랑주..이제는 랑주로서 보진 못하겠지만.. 그래도..안녕히 가세요. 행복했어요!! -
871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00:32슬프넉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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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04:37아무튼 린비 앓이... 네.. 사실 처음엔 그다지 돌리질 않아서.. 잘 그런건 못 느꼈고..오 톰과 제리 관계가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처음엔..아 진짜 귀엽다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몇번이나 밝혔지만 멧돼지 사건 이후에 린비주와 돌렸던 일상. 거기서 제대로 꽂혀버려서.. 호캐가 되버리고.. 이게 점점 돌리니까 어쩌다보니 그림도 보여주게 되고 둘이서 놀러가기도 하고, 대화도 하고.. 공부도 하게되고..그렇게 일상 돌리면서 점점 관캐급으로 성장했습니다. 꽃놀이 일상에서의 연장자 포스.. 우와..진짜..이거... 아직도 못 잊습니다. 제대로 반했어요.
사실..꽃놀이 일상 말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3인 일상 하자고 했잖요? 그거 린비와 꽃놀이 하고 싶어서 제가 말한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린비주 혼자 두기 미안하다고 했지만 사실 제가 하고 싶었어요...자백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저는 말할 곳도 없어서..진짜로 계속 앓았거든요. 속으로만..끙...끙..하면서요. 하지만 레스로는 표현 안하고요. 린비주가 맨날 린비가 악기가 애인이에요. 이럴때마다.. 8ㅅ8 이러면서 봤고.. 으으... 그런데 고백할 용기는 안 나고...
사실 질투 많이 했어요. 린비주가 남캐와 돌리는거 보면서.. 아..안돼.. 안돼.. 안돼..뺏기고 싶지 않아 이러면서.. 결국 그러다가 스레가 한번 닫힐 상황에 처하고.. 거기서 확실하게 느꼈어요.
아... 이대로는 안되겠구나. 진짜로 이대로는 난 관캐님에게 고백한번 못하고 끝날수도 있겠구나.. 그런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튼 스레는 린비주와는 상관없이 제가 호은 학교 스레가 좋아서 이은거고... 그 이후에 안되더라도 부딪히자 하고 고백을 때린거였답니다.
....새벽4시의 고백은 아직도 충격이었어요. 저 그때 진짜 린비주가 당황해서 간 줄 알고... 아...포기해야겠다..이러고 있었는데.. 일어나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는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
873 율주 (07193E+54) 2016. 11. 29. 오전 12:06:53율이야 행복하게 살아야해ㅠㅠ
캐릭터 엔딩은 이번주안에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진짜 호은학교는 가장 오랫동안 있던 곳이라 엔딩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묘해짐다. -
874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07:20율주 하이하이에요! .....저도 많이 슬픕니다.. 엔딩은 시간날때 올려주세요. 전 틈틈히 와서 계속 볼겁니다. 여러분들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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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겨울 - 린비 (61852E+58) 2016. 11. 29. 오전 12:08:11율주 어서오세요! 저도 기분이 되게 묘합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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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08:43아..맞아..이번 스레 혹시라도 중간에 터지면 임시스레로 가주세요. 거기를 쓸겁니다. 따로 새 판 안 만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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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2:09:47(엔딩만 잘 써진다면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근데 그게 잘 안 될 것 같다)(어...음...어...ㅠㅠㅠ)
아니. 다시 자격증 공부라도 시작하면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일러스트레이터는 폭★망 했으니 이번엔 한글과 엑셀과 파워포인트로 가야하는것인가... -
878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09:48스레 닫힐뻔한 위기때 제가 말했죠. 관심있는 캐 있다고. 그때 침착한 느낌이었겠지만 현실이요?
으아아앙유ㅜㅡㅜㅡㅠㅠ안돼요ㅠㅜㅡㅠㅠㅠ저 아진 관캐랑ㅜㅡㅜㅡㅠㅠㅠ인생스레ㅠㅠㅠㅠ고백도 못했는데ㅠㅠㅜㅡㅠㅠㅠ 여러의미로 시끄럽고 복잡했습니다. -
879 시원주 (44987E+55) 2016. 11. 29. 오전 12:11:01다들 어서와요...!
12시가 넘었어! 이제 6시가 지나면 호은학교 1기는 없어! 하지만 우리 가슴속에.... (생략) -
880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11:3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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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12:59아무튼..다들 자고 일어나면 이제는 다시 못 보겠지만...!! 저..진짜 여러분들 많이 사랑합니다!!! 진짜로 사랑해요!! 호은 학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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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오린비 - 이겨울 (6718E+57) 2016. 11. 29. 오전 12:15:32"걱정마. 내가 쓰러지는 일은 없을거야. 예전에 오래전에 하늘이랑 약속한적 있거든, 아프지 않겠다고."
주고 받았던 편지에 그렇게 쓴 기억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편지는 여전히 내 책상 안에 깔끔히 정리 되어있고, 길었던 문자 메세지는 컴퓨터 안에 있었다. 당연하지만 그것은 연애 시절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고, 소중한 애정이었다. 언제든 펼치면 10년 전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는지 바로 기억할 수 있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물건이지. 그런 생각을 하며 실실 웃었다.
"그만큼 우리는 대단한거지. 애정이 식지를 않아. 신기하게도 오히려 깊어져."
사람이 설레임을 느끼며 좋아하는건 최대 3년이라고 했는데, 그럼 나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설레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하늘이가 정말 마법이라도 건거지. 가만히 겨울이를 바라보다 몇번 고개를 끄덕이더니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내 몸은 건강해. 감기도 잘 안걸린다?"
자랑스럽다는 듯 양팔을 촥 펼쳐보였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아. 이런 유명한 말도 있잖아. 맞는 말이야.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아. 그러니 우리가 맞추어야지. 시간을 따라서... 이제 그만 가볼까. 너는 어떻게 할래?"
//12시도 지났으니 슬슬 막레를 할까요? -
883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0:02...급 조용해지면 곤란한데 말이죠. 근데..제목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지막이라는 것을 느끼네요. 135판의 제목. 에필로그.
...호은학교의 에필로그가..코앞이네요. 정말로. -
884 랑주 (17207E+60) 2016. 11. 29. 오전 12:20:07>>870 우선 마지막까지 고생해주시는 하늘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점핑 큰절!(무릎박살)
저도 하늘이와 린비랑 있던 추억과 다혜와의 첫 연플을 죽을때까지 못 잊을겁니다.. ㅋㅋㅋ큐ㅠㅠㅠ
솔직히 벌써부터 아쉬운 부분은 이불킥을 하고있지만.. 으아아아! (퍽퍽)
그리고 항상 하늘주에 대해 말했지 하늘이에 대해 말을 못했네요. 수차례 있던 일로 인해서 랑이의 마음속에는 제일 먼저 마음을 연 정말 의지할수 있는 형이었고 언제나 모두를 위해 헌신하던 안타까운 형이었습니다... 사실 그건 핑계고 제 마음속 이미지라고 해야할까요. 랑이는 원래 이런 캐릭이 아니었지만 구상 자체가 너무나 허술했기 때문에 두분과의 일상을 계기로 마음먹고 처음부터 다시 써버렸다죠.. 1년동안 편하게 굴리기 위한 마음 열기 프로젝트라고 하면 추억이 너무 값싸지는건가요? ㅋㅋ
그리고 린비도 처음에는 서로 장난을 주고받는 여동생같은 이미지(종종 말했었나?)였는데 어느샌가 누나로 바뀌어있더군요..
둘이 사귄걸 알았을때의 랑이 가장 달라져 보이는 인물을 꼽자면 당연히 린비라고 할정도로.. 예전의 린비를 돌려달라!(끌려감)
물론 농담!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변화였습니다! 사실 셋밖에 없을때 서로 관심있는거 진즉에 알고있었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사이에서 신경쓰고 있었지만.. 잘 맺어져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혜주와 다혜는..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말이 하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모두들.
추신 1. 이 글과 엔딩을 끝으로 랑의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랑은 멋진 게임들을 만들어 낼 거에요.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다시한번 호은골에 감사합니다. 다들 호은골이랑 함께 한달간 안녕히 주무세요!
추신 2. 10분만에 몰래 폰으로 써서 상당히 이상할수 있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세요!
추신 3. 하늘이랑 하늘주는 자신감을 더 가져야되요! -
885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20:21이제는 갱신도, 린비의 이름으로 오지도 못하겠지만 저는 호은 학교를 호은골을 매일 생각할 거 같아요. 린비가 살고 있는 호은골을요.
더이상 시험이 끝나거나 힘든일이 있거나 즐거운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찾으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없다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 만드네요. 찡한 기분이에요.
여러분 사랑해요. 모두가 저에겐 최고의 캐릭터들이었고, 모두가 좋은 오너분들이셨습니다. 친절하셨고 제 중학교 막바지를 호은학교와 함께 보내 행복했습니다. 사랑하고 고마웠고 모두가 그리울거예요. 아마 후유증이 대단하겠죠. 그래도 모든게 영원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지금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사해야겠죠. 호은 학교 스레는 제 인생스레입니다. 또 레스주 분들도 제 인생 레스주 분들이죠.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 -
886 겨울 - 린비 (61852E+58) 2016. 11. 29. 오전 12:20:59" 건강해졌다니, 그거 대단하네. 다행이고. "
웃으면서 대답했다. 건강한 것만큼 복 받은 것도 없지, 그럼. 암 그렇고 말고.
" 응, 시간에 대한 명언은 국어 교과서에서 질리도록 본 거 같아. 맞는 말이야. 그리고, 나도 슬슬 갈 준비를 해야지. 마지막으로 인사만 돌리고. 그런고로 누나에게도 전할게. 조심히 잘 가고, 앞으로도 잘 지내! "
싱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런고로 막레입니다! 린비주 수고하셨습니다! -
887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1: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밖에 없을 때 관심 있는거 진즉에 알고 있었다고요..?(동공지진) 아니..그럴리가 없어! 나 그때 별로 티 안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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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21:48겨울주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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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연새-시원 (57927E+57) 2016. 11. 29. 오전 12:22:01" 응, 내가 좀. "
멋있다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 내가 봐도 나는 좀 멋있게 사는 것 같아. 좀 궁상맞긴 하지만.
" 후원이라, 나야 땡큐지만 자세한 건 우리 원장쌤이랑 얘기해 봐. "
만약 원장쌤이 거부한다면 폭동을 일으킬 것이다.
" ...고마워. 비 온 뒤에 땅이 굳게 도와야지. "
그것이 내 목표다.
단순한 극복이 아니라, 나처럼 과거를 디딤돌 삼아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상처 속에서도 분명히 얻어가는 것이 있기를.
잠시 침묵이 이어지나 싶더니, 들려오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 ???? 뭐라고???? "
그야말로 니콜라스 케이지 짤방 같은 표정이 되어 시원이를 바라본다.
이건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인데?? 아니 솔직히, 그런 식으로 엮인 경험은 아주 꼬맹이 때 남자애랑 친하게 지냈다가 좋아한대요~ 좋아한대요~ 하면서 놀림당한 기억이 전부다.
" ......그래. 지나간 일이지. 지나가서 다행이네. "
한참을 얼어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털었다.
솔직히 그 때 고백받았으면 단칼에 차버렸을 것 같으니까, 추억으로만 남겨두는 게 서로에겐 좋겠지.
도대체 내 어디가 좋았다는 걸까. 이것저것 묻고 싶지만, 괜히 캐물었다간 10년 전의 기억이 망가질까 봐 입을 다물었다.
" ......말해줘서 고맙다. "
굳이 고마울 이유는 없을 것 같지만.
바람이 차갑다. 술기운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오한이 밀려왔다.
그 날의 베란다도 이렇게 추웠지.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이제 가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호은골의 밤하늘을 머릿속에 새겼다.
" 난 이만 들어가볼란다. 추워. "
큭큭, 잔잔한 웃음과 함께 등을 돌려 실내로 향했다.
//막레하겠습니다! -
890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2:34아무튼 겨울주와 린비주 둘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랑주 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잘가요!! 랑주!!!!!!! 잊지 못할거에요!! 잘 가요! 정말로! -
891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22:52일단 전... 좀 울겠습니다. 흐으응... (입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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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2:23:19랑주 안녕히 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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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23:48랑주 너무 예쁜 마음과 인사였습니다.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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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4:19그리고 연새주와 시원주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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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랑주 (17207E+60) 2016. 11. 29. 오전 12:24:38>>887 (씨익) 같이 돌린 일상이 몇개인데 제가 모를것같았습니까!
그래도 잘 참았다 나! (자화자찬중) 입 간지러워서 어떻게 참았지이이!
그럼 진짜로 자러갑니다!(세번째다!(그치만 잠들지를 못하겠는걸) 다들 다음 스레 엔딩(사심가득)까지 만수무강하세요! -
896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24:45하고 싶은 말을 더 덧붙이자면 모두 사랑하고 고맙고 보고 싶을것이고, 그리울것입니다! 또 모두의 앞날이 창창하고 모두의 몸이 건강하기를 빌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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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5:25린비주는 몇시쯤 갈 것 같나요? 다른 분들에게도 마지막으로 인사를 할거지만.. 린비주에게는 인사를 특별히 더 하고 싶네요. 만약 금방 가신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작성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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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25:54사실... 저는... 3시까지 버텨볼만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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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6:29>>895 잘 자요!! 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입이 간지러울 정도였다니..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없어..! 그럴리가 없다구...!! ㅋㅋㅋㅋㅋ 아무튼... 정말로 잘 자요!!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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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시원주 (44987E+55) 2016. 11. 29. 오전 12:26:37연새주 수고하셨어요!
랑주! 랑이와는 돌려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이이였죠. 잘 가요! 언젠가 다른 곳에서, 서로 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또 만나자구요! -
901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28:173시까지라.. 음..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써야겠군요. 연플러로서..마지막 인사는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전 호은 학교 스레주이지만..그와 동시에 린비주와의 연플러이기도 하니까요. 잠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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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2:34:13그러니까... 어.. 사실은 이런 상황이 무슨 감정인지 잘은 모르겠어요. 일단 겉으론 되게 멀쩡하긴 한데(아파보인다는 점을 빼고는) 속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어느 쪽이던간에 약간씩은 엉망이니 고통에도 사실 좀 무딘 편이고...감성이 메마른 우물같은 사람이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삽질하는 로맨스를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차라리 아주 진한 육체적 사랑이면 모를까. 아. 그래서 내가 항상 관캐나 호캐같은 걸 눈치를 전혀 못 채나.
그래도 호은 학교가 엔딩을 맞는다고 하니 그...뭔가 팔을 뻗고 싶다..? 라는 약간의 느낌같은 게 든 것 같네요. 좋다. 라는 1차원적인 느낌은 다른 스레에서도 들었던 만큼 당연히 들기는 들었는데. 그 이외의 그런... 느낌은 거의 처음이다시피 한 것 같아서..이상하네요. 아주 이상해요. 가족한테 향하는 거랑은 다른 것 같은데..도 같은 것 같기도 하고..
끝나간다.. 라는 건...그렇네요. 이런 글도 쓸 수 있게 해주는 거려나요..? 왠지 진지해진 것 같네요..? -
903 하늘주 (01753E+57) 2016. 11. 29. 오전 12:35:00음..린비주. 저와 1판부터 함께 하신 분. 그것도 1번째 이벤트부터 함께 하신 분. 하늘이에게 천재라고 하신 분. 그리고.. 선관...을..대충 짜서 졸지에 서로 아쉬운 결과만 남아버린 분.. 아..선관...선관...그냥 린비주가 이름 아는 정도면 된다고 해서..에이..뭐 그럼 그 정도로 하면 되겠지..라는 느낌으로 대충 했습니다만..지금 와선 되게 후회하고 있답니다. 뭔가 하늘이와 린비는 선관을 더 잘 짜면..그냥 진짜 좋은 콤비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그땐 미처 그걸 생각하지 못했어요.
.....네..아무튼 그러했습니다. 20판때 제가 갑자기 일상 돌리자고 해서.. 고백하고..받아주시고.. 네..린비 앓이한거.. 다시 썼습니다만..아무튼 정말로 많이 좋아했습니다. 연플러로서..뭔가 더 해주고 싶고 그랬는데..스레주라는 위치 때문에 균형을 잡아야해서.. 더 못해준거..진심으로 미안해요. 손이 비고 린비주가 돌리고 싶어하는거 아는데도, 균형을 지켜야한다는 이유로 피하기도 하고... ㅠㅠㅠㅠ 저도 많이 돌리고 싶었어요. 진짜...
린비와의 일상...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네.. 사귀고 나서부터 많이 돌리는 편은 아니었죠. 사실..2달 넘게 안 돌리기도 했고...하지만 린비 진짜 애정했습니다. 아..솔직히 말할게요. 인생 앤캐급이에요. 진짜로..
많이 안 돌렸는데 늘 앓고.. 혼자서 썰 풀면서 망상하고... 진짜로..너무 많이 행복했어요. 진짜 린비가..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일상 돌리면서 보니..너무 취향..캐... (훌쩍) 아..나는 왜..초기에..선관을 제대로 짜지 않았나.
사실 맨날 랑이와 돌리는거 볼때마다..아..랑이과 관캐인가.. 이거... 하면서 되게 아쉬워하면서 질투하고 그랬거든요. 되게 랑이 많이 귀여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절대로 포기 못했었고...
아무튼... 많이 바빠보여서..되게 안쓰러웠어요. 린비주는..그러니까..뭐라고 하면 좋을까.. 진짜로..많이 바빠보여서..절로 걱정이 되고... 사실 표현은 잘 안했습니다만..스레주다보니..
이제 마지막이잖아요. 표현 좀 해도 되겠죠? 표현한다고 AT니 뭐니 하는 사람은 없겠죠?
린비..진짜 사랑합니다. 결혼까지 시켜서 정말로 만족해요. 거기다가 딸도 낳았고.. 네..정말로 행복합니다. 이제 마음에 남는게 없어요. 진심으로.. 평소에 잘 못해줘서..그게 미안해서 편지도 많이 쓰고 독백도 많이 날리고 그랬는데.. 사실..프로포즈 독백도 할까 했지만..그건 미처 못 썼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아무튼..그러합니다. 진짜로.. 아..진짜로.. 너무 좋아했습니다.
...다시는 하늘이와 린비로서 만날 일은 없겠죠.
하지만 아마 기억에 많이 남을거에요. 오늘이 끝나면..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만..그래도 계속 쭉 기억할게요. 인생 앤캐님. 린비.. 그리고 오너 린비주.. -
904 연새주 (57927E+57) 2016. 11. 29. 오전 12:37:26랑주 안녕히 가세요!
네, 슬슬 저도 잘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감기가 이렇게 야속할 수가 없네요. 이제 눈을 뜨면 호은학교는 접근금지겠죠.
몇번이나 말했지만, 저의 상황극 n년 이래 처음으로 엔딩까지 갔다는 점에서 정말 제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을 스레입니다. 덕분에 시트만 내면 공중분해된다는 트라우마도 어느 정도 극복했어요.
너무 바빠서 자주 들르지 못한 게 정말 사무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한번쯤은 모두 돌려보고 싶었어요. 정말로.
이번 스레에서 학업과 스레의 양립이 얼마나 골치아픈지 깨달은지라... 2기는 좀 불투명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만날 수 있다면 기쁘게 돌려요!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스레 세워주신 채은주, 여기까지 하드캐리해주신 하늘주, 예쁜 그림 그려주신 겨울주, 이런 돌아이(...)를 좋아해주신 시원주, 그 외 저와 돌리셨던 모든 분들, 이 스레를 지탱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Thank you.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안녕히 계세요. Good bye. さようなら。
잊지 못할 거예요. 진짜로 마지막으로 안녕, 여러분. -
905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39:50그리고 다른분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린비주는 연플러라서 특별히 신경써서 이렇게 썼습니다만..다들 소중하고 사랑해요. 진심입니다. 다들..너무 소중하고 소중해요. 정말로... 하나하나 이름을 다 불러주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저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진심이에요. 진짜로 여기까지 왔어요. 상판한지 이제 1년 정도 된 사람입니다만.. 전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으면 어떻게 엔딩까지 왔겠어요. 아..진짜 헤어지기 싫어요. 정말...
그런데..헤어질수밖에 없어요. 그게 룰이니까. 룰이라서..어쩔수 없잖아요? ......진심입니다... 너무 울 것 같아요. 진짜로 나 너무 슬프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이 다가오니까..더 울컥해..진심으로요...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무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으어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헤어지기 싫어... 호은 학교 닫기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갑자기 이런 모습 보여서..
하지만...그래도 그만큼 여러분들 사랑하고 아끼니까.... ㅠㅠㅠㅠㅠ
다들 행복해요. 그리고.. 이제 저는 여러분들을 만날 수 없겠지만..여러분들은 저를 2기 스레주로서 다시 만날 수 있을거에요. 저를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저는 만족해요. 그러니까...그러니까... 지금은 조금만 이럴게요. ㅠㅠㅠㅠㅠ
...고마워요..모두들..진짜로... -
906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39:53고마워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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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40:11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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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2:41:19잠시 화장실에서 울고 왔습니다. 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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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43:59아아 눈물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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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44:36...뭐..인사는 미리 했지만요..이건 갑자기 사라질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하는거에요. 모두의 인사..잘 들었어요. 연새주도..정말로 고생 많았습니다. 바빠서 많이 못 오긴 했지만..마지막 클라이맥스 이벤트에서의 연새의 연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감동 먹었다구요.
....아..정말... 끝이구나...끝이로구나..... -
911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45:38그리고 예온주도..너무 기뻐요. 늘 와주셔서..진짜 거의 매일같이 오시고 저와 잡담 나누시고... 아아..진짜... ㅠㅠㅠㅠㅠㅠ 예온이도 너무 매력터졌는데.. 비설도 진짜 충격이었고.. 예희와.. 에머튼씨.. 아..못 잊어..진짜로 못 잊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다들 너무 좋아...!! 미치겠어!! -
912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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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율주 (07193E+54) 2016. 11. 29. 오전 12:50:38잠자려고 했지만 역시 아쉬워서 돌아왔슴다.
이렇게까지 오래 돌려서 엔딩까지 본 일상물 스레는 호은학교가 처음이에요. 이럴줄 알았다면 좀더 빨리 시트를 내고 참가할 걸...하고 조금 후회가 됨다.
다시 말하지만 호은학교는 제 인생스레가 된 것 같슴다. 마지막이니 말하는 거지만 아,설정 더 세세하게 짜고 들어올 걸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특히 초반엔 율이보다도 율이가 보는 박살괴수 도토리- 설정 파는데 더 시간을 투자했을 정도니까요.하지만 아픈 과거없이 천진난만한 율이가 말그대로 율이니까 좋았슴다.
다들 자칭 호은골 마스코트 율이와 제가 올리기도 한 연성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함다.
아,자격증 시험이나 수행같이 학교 때문에 많이 돌리지 못한 것도 아쉽슴다.이 많이 돌리지 못해 생긴 한은 나중에 있을 2기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깊이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2기에서 다시 만나요! -
914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51:34스레주였던 하늘주께 무슨 말을 먼저 하면 좋을지 감이 잘 잡히지가 않네요. 일단은 정말 감사합니다. 스레를 잘 운영해주시고, 모두를 잘 챙겨주시려 노력하고, 레스주 분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늘주 덕분에 즐거운 호은 학교였고, 하늘주 덕분에 기억에 남는 호은 학교였습니다. 종종 제가 힘들 때면 따듯한 위로를 해주시며 격려를 해주시던 하늘주를 아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고, 많은 힐링을 하였습니다. 하늘주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하늘주는 무척이나 상냥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따듯하신 분이셨고, 그런 면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이 생기지는 않을까 신경을 쓰시는 모습과 이벤트를 고민하시는 모습이 그만큼 레스 주분들과 스레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아주 잘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점점 횡설수설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네요. 마음이 점점 급해져서 그러는 걸까요. 짧게 요약을 해서 말하자면 하늘주가 최선을 다하여 호은 학교를 최선을 다하여 호은 학교를 운영해주신 덕분에 제가 오린비라는 캐릭터를 굴리는 동안, 즐겁게 스레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하늘주는 최고의 스레주였고, 앞으로도 제 기억 속에서 엄청 좋았고 열심이었고 상냥하던 인생 스레주로 남아있을 겁니다. 그동안 스레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고생을 하셨을걸 압니다. 부담감도 있었을테고, 하늘주는 언제나 큰 만족감을 주셨어요. 하늘주는 절대 부족한 점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하늘주는 언제나 최고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마웠어요.
연플러였던 하늘주께는 사랑한다는 말부터 해도 될까요. 사랑합니다. 하늘이를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 초반에는 귀여운 캐라며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많이 돌렸던 거 같네요. 선관도 대충 짜고,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하늘이가 더 좋아지고 빠져들고 결국에는 그냥... 연플 맺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죠. 사실은 하늘이와 린비가 사귄다면 어떨까라면 몰래 망상하고 두근거리고, 맞관이 절대 아니라며 우울해하고 다른 여캐들과 하는 대화를 보며 질투하고 이래저래 추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요. 하늘이를 좋아하면서 눈새에 겁쟁이인 저라서 하늘이와 맞관이라거나 먼저 다가가 대시하거나 고백할 생각을 가지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먼저 다가와주셔서, 그리고 고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에 들었던 하늘이의 고백은... 정말 황홀했어요. 행복했고, 뭉클했고, 감동이었고, 모든 복합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연플을 맺은 뒤에 맺기 전보다 자주 만나기 어려워져서 조금 서운하고 아쉽기는 했지만... 중간 중간 주신 독백이 너무 좋았어요. 온통 설레는 마음으로 무장이 되는 기분이었죠. 솔직히 그렇게 챙김을 받은적도 처음이었고, 그런식으로 편지를 쓴적도 처음이라서 더 두근거리고 하늘주에게 고마웠던 거 같아요. 저는 하늘주와 하늘이를 많이 못챙겼던 못난 앤오같아 죄송하네요. 그래도 하늘이를 엄청 많이 사랑했어요. 고마워요. 하늘이와 린비가 10년을 연애하고 결혼하고 딸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때까지 저와 좋은 앤오관계로 남아주어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하늘이랑 하늘주는 상황극판 생활 중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가 될거예요.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제 인생 앤오 하늘주, 인생 앤캐 하늘이. 둘이 있어서 저는 언제나 하늘을 나는 듯 기뻤어요. 마지막이네요. 네. 마지막이니 크게 외쳐봅니다. 하늘이랑 하늘주 엄청 좋아합니다!!!!!!!!!!!!!! -
915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2:51:51조금.. 혼란스럽네요. 음.. 역시 다른 분들은 물론이고 저에게도 조금은.. 이별이라는 건 큰 충격인 것 같네요.
비설이 굉장히 충격일 줄은 몰랐습니다. 막드에서 출생의 비밀이라던가 흔히 나오는 소재잖아요? 과학의 힘으로 해서 그런가.(처음부터 있던 설정 중 하나를 막드로 거리낌옶아 비하함다)(비하가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한 거다) -
916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56:35후우...계속해서 올라오는 인사...들... 너무 보기 감동적이네요. 저 진짜 울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진짜..할 말은 위에서 다 해버려서... 전부 다 사랑합니다..진짜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저는 바로 안 잘겁니다. 좀 더 있을거에요. 저와 함께 있을 분들은 있어도 좋아요. 이런저런 잡담 나눠도 괜찮고요. 그리고..예온이 비설은 정말로 충격이었다고요! 진짜로! 진심으로!! 네..진짜입니다...!! -
917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00:28모두들 모두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소중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싶고 벌써부터 그립고 마음 아프고 감사해요. 이렇게 끝까지 저를 감동시켜주셔서. 사랑해요. 계속 생각할게요. 잊지 않을게요. 잊지 말아주세요.
김하늘, 선율, 강랑, 최건, 이다혜, 백단비, 이태양, 이채은, 이겨울, 배예온, 지영, 김태민, 서혜연, 강현우, 손주연, 박시원, 구연새, 유안호, 나유리, 현해천, 한가을, 장세연, 여민경, 유은화, 정서희, 하시미오 안즈, 강미르, 이지현, 유아연, 서지승, 연세련, 한설, 이도형, 단아한, 조은애, 강설, 연금비, 최제연, 화이트 콜트샤워, 유세라, 이화, 유하리, 이재인, 이아라, 하언, 서이현, 한세진, 한나루, 이로운, 유지해, 김지혁, 최유미, 윤백희, 두루미, 강호연, 김범준, 도화리, 은우, 남연, 연바다, 이기원, 엄성진, 유연아, 배수향, 강하나, 진한결, 유성호, 서련, 이별, 오나비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레스주 분들 이셨습니다. 빠짐없이 모두가 제 인생 스레에서 만난 인생 덕캐들 인생 레스주분들이셨습니다.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행복하세요. -
918 시원주 (44987E+55) 2016. 11. 29. 오전 1:02:10제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어서, 잘 써질 지는 모르겠지만 엸짐히 써보도록 합니다. (이과의 한계) 저는 이곳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얻었어요. 우선 여러분들의 마음! 이라하면 오글거리려나요? 뭐 어떱니까. 마지막인데요. 초반엔 제가 소외감 느낀답시고 삐걱거리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여러분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잊지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제 꿈을 얻었죠? 이곳에 와서 이 호은학교에 완전히 빠져버리고, 이 학교를 모티브로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에 실력도 빠르게 좋아지고, 이렇게 성공한것 같아요. 언젠가는 이 게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게 되겠죠. 그때 그 게임을 보면서 저와 모두를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2기 게임은 만들거냐구요? .........글쎄요? (씨익) 2기때는 게임돌이인걸 숨겨야겠죠. 어떤 모습으로 찾아갈지는 비밀이랍니다? 쉿!
후반부로 갈 수록 급격히 바빠지는 바람에 후반부에는 제대로 참여를 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저에겐 최고의 스레였습니다. 앞으로 나올 2기도 최고로 기대중이라구요? 1달동안 푹 쉬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2기 스레를 이끌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시원이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녀석과 즐겁게 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이 시원주는 즐겁게 여러분과 혼돈의 카오스속으로 빠질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모두가 같이 즐겁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원주는 이만 퇴장하지만, 시원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스레에도 시원이의 발자취가 언제까지나 남아있겠죠! 다음에 만날 때에는 하늘주 빼고 다들 알아보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변하지 않고! 예쁜 마음 그대로 고이고이 간직해서 다른 분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시원주는 이 스레가 끝남과 동시에 내일부터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랍니다. 조금 삐걱거리는 일상이거든요. 저는 또다시 힘내러 갑니다. 여러분들 덕에 그동안 지친 마음을 힐링했어요. 1달동안 또 조금 지치겠지만, 그 후에 또다시 힐링시켜주실거죠? 아, 이러면 좀 이기적인가.ㅋㅋㅋ 그럼 여러분, 시원주는 이 시간부로 퇴장합니다. 모두들 사랑해요! 하트뿅뿅!
그럼 진짜로 이만. 아디오스입니다! -
919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02:27잘 가요. 린비주... 좋은 꿈 꾸시고요.. 그리고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이렇게 또 한명이 가는군요.. ....하아..진짜...현타가 제대로 느껴지네요. 이거 참... 다른 분들도..하나둘씩 사라지게 되면..더욱 더 그렇게 크게 느끼게 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진짜..이런 사람이 아닌데... 저도 어쩔수 없는 사람인 모양입니다. 허탈하네요..눈물이 나오네..정말로... -
920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02:42뭐어.. 처음부터 있던 설정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까먹어버린 떡밥도 있었고요..
후후.. 제가 키워드에 공감각을 적는 걸 까먹어버려서...(feat. 공감각은 유전이라는 학설이 있다.)
헤어진다.. 라. 사실 맘속에선 항상 헤어짐을 준비하고는 있기는 해요. -
921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03:19시원주ㅠㅡㅜㅡ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 잘자요! 행복한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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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03:34
그런고로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주는 선물입니다! 이것이 호은 학교 2기의 오프닝 곡이다..!! 1기를 즐겨준 분들에게 드리는 특전같은겁니다..! 당연하지만 2기 시트 스레에도 이 곡은 올릴겁니다! -
923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03:53아뇨, 아직 안가요. 아직이에요.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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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04:18으아아악 슬퍼서 진짜 막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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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04:48어..린비주...아직 안 주무셨.....(흐릿(동공지진) 아무튼. 시원주.. 잘가요...!! 정말로 시원이도 재밌었어요!! 발명가 시원이...!! 그리고 시원시원한 시원이! 바주카 시원이!!! 절대로 못 잊을거에요!!! 잘가요!! 호은 학교 게임..언젠간 정말로 해보고 싶네요!!
아아아아아아!! 진짜로 게임 수고하세요!! 정말로..!! -
926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04:56네, 아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하지. 진짜 쓰고 싶은 말은 우주공간을 다 써도 부족할 정도로 머릿속에서 요동치는데, 그걸 어떻게 말로 풀어내야할지 몰라 제자신이 답답하기만 합니다..끝까지 함께 계셔주신 참가자분들, 비록 시트는 내려가셨지만 돌아와주신 참가자분들, 시트가 내려가서 아쉬운 참가자분들...그러니까 호은 학교의 전 참가자분들, 지금까지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제 소원 중 하나가 최종적으로 남으신 19분+돌아오신 분들과 모두 한 번씩 돌려보는 거였지만...너무 거창한 소원이었던 모양입니다ㅠㅠㅠ 그래서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평생 한이에요 이건...! 8ㅁ8
그만큼 여러분의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 넘쳤고, 제가 이 스레에 뼈를 묻어버리고 싶어질 정도로 애정했던 것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시간을 억지로 내서라도 접속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컸어요ㅠㅠ
많은 스레를 뛰어봤지만, 엔딩을 정상적으로 본 일상물 스레는 호은 학교가 처음이랍니다. 인생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왜 더 일찍 이 스레에 참가하지 못했던 거지? 1판부터 참가했으면 좋았을텐데-많은 생각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중이랍니다ㅠㅠ
네, 그리고, 하늘주. 이미 말했던 내용이지만, 호은 학교가 제 인생스레라면 하늘주는 제 인생 스레주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성실한 스레주 처음 봤다고요...!!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점점 우네 나ㅠㅠㅠㅠㅠㅠㅠ
이 스레를 세워주신 채은주에게도 너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최근 들어서 뵈기 힘들어져서 결국에는 엔딩나는 날에 못 뵈게 되었지만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뭐랄까. 호은 학교라는 스레, 정말로 좋았습니다. 수백번은 말했던 것 같지만. 일상물이 이렇게 화력이 강해서, 결국 엔딩까지 왔다는 점이 저에게는 일종의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2기 반드시 참가합니다ㅠㅠㅠㅠㅠ 티는 안 낼 거지만 반드시 참가해요!!ㅠㅠㅠㅠㅠㅠ
겨울주 : 이게 마지막 글은 아닐테지만, 정말로 다들 감사드렸어요...!! 8ㅁ8
겨울 : 후우, 나도 꽤 긴시간동안 다들 나름 고마웠다고! 태양이는 사랑하고! .....아, 눈에서 뭐가 나오는데. 하품해서 나온 눈물이야, 다른 의미는 1도 없어.
겨울주 : 역시 내 아들이야...!!ㅠㅠ 난 이미 울고 있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 : ...이 주인, 우는데요??
겨울주 : 어쨌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이의 마지막 이야기는 아마 이번주 중에 올라갈 것 같아요! 겨울이의 마지막 엔딩이자 컨티뉴!!ㅠㅠㅠㅠ 다시 말하지만, 다들 정말로 고마웠어요! 다들 예쁘고 멋진 캐릭터였어요ㅠㅠㅠㅠㅠ 참가자분들도 마찬가지라구요!ㅠㅠㅠㅠㅠ 아아, 다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927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07:19시원주 안녕히 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시원주와 시원이도 잊지 못할 거예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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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07:20안녕히 주무세요 시원주.
모두에게 감사드린단 말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
929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07:59......ㅠㅠㅠㅠㅠㅠ 겨울주의 인삿말도 잘 들었습니다. 그럼...이제 남은것은 누구누구인거죠? 예온주, 겨울주, 린비주, 저 4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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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08:03ㅠㅠㅠㅜㅡㅜ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겁니다. 울거예요... 폭주 할까봐 익숙하지 않은 자판으로 바꿨습니다 (쓸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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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09:10모두 잊지못하하겠죠. 무슨일이 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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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10:17.....제 목표는 처음부터 2개였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레를 만드는 것. 그리고..또 하나는 시간이 지났을 때..아..저런 스레주도 있었지..하고 모두의 기억에 남는 것.
...그 모든 것이..전부 달성된 것 같네요..네...진짜로요.... -
933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10:29아마 저 포함 4명 남은 거 맞는 거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지금 되게 익숙한 자판긴데......폭주해도 돼요...?(안돼 -
934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11:58사라지는 건 필연이죠. 아마 저는 좀... 많이까진 아니라도 일단 짧을 것 같긴 합니다만..
잊지 못할 일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겠죠. 안 그런가요? 아. 아카이브 열심히 저장해야겠네요. -
935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12:03>>932 네 다 이루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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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12:08.............아..무슨 말을 써야하지..? 인삿말을..다 위에 써서.. 할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오늘은 최후의 1인으로서 남을겁니다. 그렇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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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12:16저도 절대로 잊지 못할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잊지 않을 거예요!! 절대로!!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하늘주의 목표 두 개가 모두 달성되었다니, 축하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38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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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13:37저는 자기 싫어요. 자고 일어나면 호은학교가 끝나있을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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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14:1219판..스레주가 되기 전에..정말로 두려웠어요. 사실.. 내가 뭘 안다고..스레주를 한다고 했을까..? 이제 상판한지..2달 되어가는 녀석이 뭘 안다고... 하지만..역시 포기할 수 없었어요.
.......네..그래서 도전했습니다. 맨땅에 헤딩...그리고..여기까지 왔습니다..진짜..다들 고마워요. 여러분들 덕이에요.
여러분들이 저를 응원해줬기에.. 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제는 2기까지 준비 되네요..
...여담인데..저 곡 고르는거 쩔지 않습니까? 1번째 엔딩곡도..그리고 전체 엔딩곡도...2기 오프닝곡도...!!(작작해!! -
941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14:40아,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여러분의 이쁘고 멋진 캐릭터들 그리면서 너무 행복했었고, 다들 좋아해주시는 듯해 더욱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자진 리퀘스트나 다름없는 그림을 이렇게 열심히 그리게 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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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15:00주연이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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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15:14으아아아아! 주연주...! 주연주도 정말 고마웠어요!! 진짜..사투리 캐 주연이..! 그리고 다리 잃고서 돌아온 주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바쁘셔서 되게 안타까웠습니다..아..진짜...너무...너무..주연주에게도 고마워요!!
그건 그렇고 주연주..! 관캐님 누굽니까! 이제 밝힐때도 되었잖아요! 방송 사연으로 관캐있다고 보낸거 다 알아..!! -
944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16:29...그리고 이 와중에 예온주는 아카이브 저장하는건가요? ㅎㅎㅎㅎㅎ 저장해도 좋아요. 여기가 사라질 것 같진 않지만..그래도 저장한다면야..저야 영광이죠. 고마웠어요. 예온주도..정말로...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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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17:00하늘주 곡 선택 ㅇ력 최고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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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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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17: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알려줍니까?! 저 안에는 양이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Yes!!!!(괜히 좋음) -
948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17:56주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번밖에 못돌리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주연이의 매력이 너무 돋보였습니다...!! 그래도 여러모로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투리가 너무 인상적인 캐였어요, 주연이는...!! 안녕히 가세요 주연주!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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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19:13하늘주는 브금술사들 중에서 베스트 중 베스트랍니다...!! 곡 너무 좋았어요..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0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19:33주연이의 관캐를 상상하며 즐겨보도록 합시다!! 저 안에는 확실히 주연이의 관캐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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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0:26졸려요...ㅠㅠㅠ... 4시에 올수있다면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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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1:144시에 올 수 있다면 다시 온다니..! 그땐 아무도 없잖아...!! ..그냥 주무세요..린비주..이제 괜찮으니까요.. 진짜로 무리하게 깨있지 마요..졸리면 자요..그리고..가슴속에 묻는거에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거니까... 그러니까..무리하지 마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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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1:33마지막 일지 모르니 다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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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21:39>>950 어떻게 반박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 앗 린비주 안녕히 가세요!ㅠㅠㅠㅠㅠㅠ -
955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22:01>>953 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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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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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23:58>>953 린비주 안녕히 가세요ㅠㅠㅠ 사랑한다고 하면 사랑한다고 할수밖에 없잖아요!!
>>954 받아들이면 됩니다!! -
958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4:22이렇게 된 이상..마지막엔 호은 학교 오프닝과 엔딩곡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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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린비주 (6718E+57) 2016. 11. 29. 오전 1:24:48ㅠㅠㅠㅠㅠ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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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예온 (29015E+58) 2016. 11. 29. 오전 1:25:37저장은 언젠가는 하겠죠...?(게을러서 문제다)(짧은디 게으르면 순식간애 지나갈 것을..)
아마 2기에는.. 사실 불투명하기는 하네요.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얄짤없이 학교에 집중하기도 힘들어질테고.. 아.. 머리 아파.. 속..엉망..역시 더 이상 안 자면 더 심해질지도..
주연주를 대신 놓고 예온주는 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끝이네요. 엔딩을 써야하는데. 손아. 힘내주기를. 이번 주 내에 쓸 수 있을까..(사실 내일도 1교시지만.. 괜찮겠ㅈ....지...요?)
예온주는.. 이제... 더 이상은 버티기가 힌들어서 다들 안녕히. 예온주는 고마웠어요. -
961 랑주 (17207E+60) 2016. 11. 29. 오전 1:25:40자, 잠이 안자져요.. 내일 학교가아아!
그런 기념으로 쓰고갑니다! 그동안 이상하게 답해줬던 다혜에게 어떻게 반했나!
정확히 밝히면 처음 시트 내셨을땐 관심정도였는데 그후 태민이랑 노는 모습을 보고 호캐가 되었..
아 진짜 데이터 끌겁니다! 이제 안볼거에요! 잘거야아!! 다들 사랑이나 받아버려라!!! -
962 이것이 호은 학교 1기 오프닝 이미지곡이다!!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6:17
그렇다고 합니다. -
963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6:58예온주도 가시는군요.. 고마워요..예온주..저와 계속 잡담을 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눈 분..이제 아프지 말아요. 진짜로 아프지 말아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안쓰럽다구요! 정말로..잘 자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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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27:41ㅋㅋㅋㅋㅋㅋㅋㅋ 랑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자라구요!! 어서 자버려!! 그리고 또 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아....싫다..헤어지는거...하지만....그래도..받아들여야하니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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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겨울주 (61852E+58) 2016. 11. 29. 오전 1:31:55아 이와중에 빠크가 뜨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히 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66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33:55겨울주도 사라지는군요. 잘 가요! 겨울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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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34:35엔딩은 두번째... 아니 세번째인가...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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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35:21주연주만이 남았으려나요..ㅋㅋㅋㅋㅋㅋㅋ 주연주와 이렇게 단 둘이서 남은건....처음인것 같네요.. 요새는 일이 좀 많이 해결되어가나요? 아니면 무리해서 남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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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36:35이 재즈가 들린다면 그게 이 스레의 마지막이다!
지금 다 끝났네요
그럼... 모두들 최후의 최후인 작별입니다! -
970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36:56으아아아아! 단비주가 또 왔어..! 안돼...! 가지 마!! 라고 할 수는 없네요.. 잘 가요. 단비주..행복하세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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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37:40동영상이(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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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37:59젠장 안 올라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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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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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39:50
좋아다시...
이 재즈가 들린다면 그것이 이 스레의 마지막이다!
그럼 안녕히! 씩씩한 모습으로 모두 2기에 참가하기를! -
975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40:02>>968 최근에는 끝이 보여갑니다!! 무리해서 남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돌아오는건 변함이 없네요... 하늘주는 어떠신가요?
>>969 으아아... 안녕히 가세요 단비주... -
976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40:38썬더 볼트하면 프리재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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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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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41:16>>974 잘 가요! 단비주....! 이제는 정말로 잘 가요!!!! 정말로 잘 가세요!!!!!
>>975 저 말인가요? 음... ㅋㅋㅋㅋㅋ 뭐..그냥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네. 최근에는 하는 일이 조금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힘든 정도는 아니에요. 물론 예전처럼 스레에 하루종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있는건 조금 힘들지만요. 아무튼.. 결론은...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끄덕) 끝이 보여간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
979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41:52기왕이면 마지막 세레모니로 누군가 폭발짤 올리며 이 스레를 터뜨리면 좋겠군요
아, 저요? 전 일찍 자야해서...(지금 거의 2시 -
980 단비주 (42123E+57) 2016. 11. 29. 오전 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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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시원주 (44987E+55) 2016. 11. 29. 오전 1:43:31(둠칫)
시원 : 자라
하지만 너무 가슴이 두준두준 설리설리 하다고.... 으아앜!
하지만 억지로라도 잠을 청하러 갑니다. -
982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44:00어째서 아까부터 계속 자겠다고 하고서 남는 이들이 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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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주연주 (52872E+56) 2016. 11. 29. 오전 1:48:11으아아... 저도 슬슬 자야하는게 서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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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하늘주 (51623E+59) 2016. 11. 29. 오전 1:49:22......주연주도 자게 되면 저 혼자 남게 되겠네요. 피곤하시면 어서 주무세요.. ..아쉽지만...끝이 다가올때니까요. 내일도 일 나가실텐데..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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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넘나드는 바람결◆kdR/PGMACk (1918E+53) 2016. 11. 29. 오전 1:52:10안녕하십니까. 넘나드는 바람결의 뉴 캡틴이자 가장 바쁜 스레주라는 별칭을 가진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호은학교, 가장 성공한 일상물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여러분이었습니다. 전 스레주가 사정으로 내려둔 스레를 계승하셨다는 점에서 저희 스레와 비슷하다는 생각까지도 들었고, 이리 크신 분들이 오시면 저희 스레는 어찌 버티나 생각도 했었지만 이건 농담이니까요. 웃으며 넘어갑시다.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분명 오랜 기간동안 이어지던 일상이었고 이제 완전히 새로운 일상으로 발을 내딛으실 시간입니다. 두려워하시고, 이겨내셔서 호은 학교라는 일상물의 명맥을 오래 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은 이제 새 시작을 맞이합니다. 오랜 집을 떠나 새로운 곳,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맞아야합니다. 분명 두렵고, 앞을 모를 공포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다면! 분명 밝은 꽃길로서 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긴 연설은 필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십시오! 새로운 곳으로! 먼저 기다리겠습니다! -
986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1:56:28>>985 바람결이라. 생각도 못한 곳에서 인사를 왔군요. 바람결 스레...한때 제가 스레를 운영하면서 가장 라이벌격으로 생각했던 스레의 캡틴 분이 이렇게 인사를 와주시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걸요.
인사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람결은 아마 지금 제 기억으로는 스레더즈에서 새로 시작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 지금 캡틴 분이 상당히 바쁘게 지내는걸로 기억합니다만..이제는 조금 해결되신걸까요? 이렇게 인사를 오신걸 보면 말이죠. ㅎㅎㅎㅎ
...인사 감사합니다. 다른 캡틴에게서 이렇게 인사를 듣는거..기분 좋네요. ㅎㅎㅎㅎㅎ 정말로 고마워요!! 차후에 저는 새롭게 시작해서.. 새로운 땅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람결 스레! 힘내세요!! 제가 갔을 때 여전히 라이벌 스레로서 인식할 정도로 번창해주십시오! 그래야 저도 불타오르니까 말이죠!! ㅋㅋㅋㅋㅋ 물론 반쯤은 농담입니다!
아무튼, 고마워요. 바람결 캡틴..! 정말로 감사합니다! -
987 넘나드는 바람결◆kdR/PGMACk (1918E+53) 2016. 11. 29. 오전 1:59:17프로젝트 끝난 직장인입니다! 군대 전역한 군인급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기 마련이죠. 저희 넘나드는 지옥결, 아니 넘나드는 바람결은 라이벌을 환영합니다.
외부인은 이만 관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축하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988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02:05그렇군요. 그렇게 말해주는거 정말로 감사합니다. 라이벌을 환영이라. 후후후.. 그렇군요. 그렇다면 저도 더욱 더 불타서 2기를 준비해야겠군요.
고마워요. 정말로.. 진짜로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쁩니다..! 고마워요!! 바람결 뉴 캡틴..!! -
989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03:31그리고 다혜주는 혹시라도 늦게나마 오게되면 >>866을 꼭 봐주세요. 랑주의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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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04:01으음... 그러니까...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이대로 내가 레스를 다 써서 터트려버릴까..? 아무도 글을 못 써버리게..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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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넘나드는 바람결◆kdR/PGMACk (1918E+53) 2016. 11. 29. 오전 2:04:51어허! 마지막은 남겨두셔야죠! 이분!(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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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05: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전한다더니.. 결국 글 쓰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생각해보도록 하죠. 일단은...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서... 아무튼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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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08:00또 다른 스레 캡틴이 와서 메시지를 남겨준다거나...그런건 없겠지. 응..! 없을거야!! 그런 기적은 없어! 바람결 캡틴도 기적이었는걸!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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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10:48조금만 더 마음의 정리를 하고.. 메시지를 남겨야지..응..진짜로...... 미련따윈 못 가지게..스레를 터트려버리는게 좋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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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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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13:03분명히 지금 안 자는 분들 계시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폰 끄니 뭐니 하지만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보려는 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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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14:23왜냐하면 제가 그랬으니까요. 첫 엔딩 스레 맞이할 때... 자세한건 말 못하겠지만..그러기에 저는 여러분들이 미련을 못 가지게..스레를 터트리고자 합니다. 가혹하다고 느끼나요? 글 한번 못 쓰게 막아버리는게...?
하지만 이게 저만의 선을 긋는 방식입니다.. 안 그러면 제가 버티질 못해요. -
998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2:15:26조금만 잔 후에 다시 오겠다...네... 그런 미련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이제 호은 학교 1기는 끝난거에요. 그리고..이젠 아무도 없어요. 1기 캐릭터들 '전설의 세대'의 이야기는 이제 끝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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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넘나드는 바람결◆kdR/PGMACk (1918E+53) 2016. 11. 29. 오전 2:21:58지금 호은학교 스레주의 판단, 급합니다.
못다한 말 스레를 아십니까? 옆 스레딕에서 나타난 특이한 녀석이지요. 그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었는가, 그런 스레가 왜 나왔는가.
마지막 전하고픈 말을 못해서입니다.
지금 스레주는 마지막 남은 이들의 한마디를 지우려고합니다. 그들의 못다한 한마디가 미련이 되어 사무친다면, 스레주는 어떻게 버티시려고 그러시지요? 분명 그 마음도 이해하고, 그 자세도 이해하지만, 지금은 기다릴 시간입니다.
호은학교 스레주는 어른입니다. 저도, 호은학교 스레주도. 어른으로 어른답게 생각합시다. 누군가가 기다릴 한마디를 위해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려줍시다.
우린 어른이고 그렇기에 이후에 일어날 사람들의 후회를 미련에 방지하기 위해서, 기다려줍시다.
어른답게요.
새벽에 늙은이랑 대화한다고 수고가 많습니다. 허허 -
1001 하늘주 ◆yvn/.HIFck (51623E+59) 2016. 11. 29. 오전 3:00:06
우선 다혜주... 이 글을 보게 되면 >>866을 꼭 봐주세요. 랑주의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그리고...999는 바람결 캡틴의 요청으로 hide 했습니다. 그냥 할말이 있다면서 혹시 보시면 지워달라고 요청하신 글입니다. 음.....이제 999가 없는 이유를 아시겠죠? 자...이제 무슨 말을 쓰면 좋을까요...
.....저는 일상물이 좋습니다. 평화로운 일상물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호은 학교를 보자마자 바로 취적당해서 하늘이라는 시트를 올렸습니다. 사실 앞에 한 분이 더 계셨는데, 그 분은 시작부터 끝까지 결국 안 오셨으니... 제가 처음이라고 봐도 되겠죠. 그렇게 호은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일도 있었고 시트를 내릴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레가 정말로 조용해서 이대로 묻히는건 아닐까란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저는 이 스레가 너무나도 좋아서...정말로 좋아서..계속해서 지켜났습니다.
18판이 끝나고 채은주가..임시스레에, 더 이상 스레주를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호은 학교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스레주가 되었습니다. 상판 경력 2달 밖에 안 된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스레주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모두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기 싫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정성을 다했습니다. 진짜로 많은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리고..제가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펼쳐나갔습니다.
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습니다. 못한 것도 사실 많습니다. 사람이 잘 안와서 묻어버린 것도 있습니다.
소중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정말로 인생 앤캐급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났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이곳을 지켜나갔고 모두와 만났습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해서 1차 엔딩을 내고 또 3달이 지나서 오늘이 왔습니다. 2차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호은 학교 전체가 막을 내렸습니다.
............태연해보이나요..? 아니요. 태연하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여러분들을 다시 보고 싶어요. 하지만 이겨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을 마음 속에 묻을겁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기억하겠죠. 저는 여러분들을 다시 봐도 누군지도 모를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여러분들은 2기 스레가 열리게 되면 저라는 것을 확신하고 알게 될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전 족합니다.
제가 스레를 이끈 목적은 2개. 모두에게 추억이 되고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스레를 만드는 것. 그리고, 모두에게 아..그런 스레주가 있었지 수준으로 기억에 남는 스레주로서 기억되는 것. 그 2개의 목적을.. 전부 이룬것 같아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네..정말로 기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진짜...진짜...너무..기쁘잖아요..이거...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요. 이걸.. 어떻게 글로 표현할까요. 이걸...
...진짜 말은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터져나올 것 같아...진심으로 터져나올 것 같아.... 왜 이러지..나...진짜로..... 되게 무덤덤할 줄 알았는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젠장... 큰일났어.. 나... 계속 글이 길어져..안되는데..진짜로 안되는데...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요. 다시 만나고 싶어. 내일 또 갱신하면서 모두와 잡담 나누고 싶어..하지만..안되잖아.. 이제 안되잖아.. 그게 너무 슬프네요. 진짜로...
......................
...알아요. 제가 이겨내야한다는거.. 전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 호은 학교에 대해서 글을 안 쓸거에요. 호은 학교 스레에서는 저를 찾아볼 수 없어요. 어디에서 저를 볼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호은 학교 스레주로서의 저는... 공식적으로 2기가 시작되기전엔 없을거에요.
.....보고싶은데..진짜로 보고 싶은데..이겨낼게요. 아니..! 솔직히 이거 되게 불공평하잖아! 다른 사람들은 다 나를 아는데, 나는 왜 여러분들을 알아볼 수 없는거야!! .....후우..... 뭐...알아요. 룰이니까..이게..
그러기에, 저는 여러분들을 가슴속에 묻습니다. 진짜로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사랑해준 호은 학교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2기를 다시 이어나가기 위해서.. 이 씁쓸한 마음..접어버리겠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말이 있으시다면 임시스레에 딱 한번만... 딱 한번만 쓰게 하겠습니다. 단 앵커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스레가 엔딩이 난 시점에서 친목이 될 수도 있는 요소를 보이지 말아주세요. 저는 그러면 진짜로 참을 수 없을거에요. 마지막은 깔끔하게.. 우리 모두 깔끔하게 끝내도록 해요. 정체를 밝히는 거 상관없습니다. 딱 한번만 쓰는거니까.. 여러분들이 못다한 이야기가 있으면 임시스레에 써주세요.
...................아...진짜.....진짜...!! 진짜...!!!! 너무...힘들어.. 눈물이 나... 내가 이끈 스레가..호은 학교가.. 1년이 되어서 문을 닫는다니..정말로 이 날이 온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라는 느낌이에요. 분명히 시원하고 후련한데....먹먹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 원래는 이런 말 잘 안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진짜 마지막이니까..정말로 마지막이니까 말할게요..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다들 너무 사랑해요!!!!!!!!!!!!! 저와 함께 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워요!!!!!!!!!!!!!!!!!!
...나..절대로..여러분들을 잊지 않을테니까...!!!!!!!!!!! 진짜로 잊지 않을거에요!!!!! 진짜로!!!!!!!!!!!!!!!!!!!!!!!!!!!!!!!
......정말로..정말로..정말로..사랑한다고요. 진짜로.... ...
...진짜로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아..마지막에는 쿨하게 사라지려고 했는데..못하겠어.. 진짜로.. 미안해요. 이런 감정적인 모습 처음 보죠? 아직 안 자고 지켜보는 분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분들도 포함해서 자는 분들도 다 포함해서..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호은 학교...!! 사랑한다!!!!!! 그리고 학생들도 모두 전부 사랑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자..이제는 전 떠날 때네요. 이제 저는 호은 학교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을겁니다. 여러분들이 불러도 나오지 않을 겁니다. 호은 학교 스레주이자 하늘이의 오너 하늘주..! 뒤로 돌아서 사라지겠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최고의 참가자 여러분.. 언젠가...언젠가 또 만나도록 해요.
하늘:.....뭐..마지막이니까.....그..뭐냐...그....그....ㅅ.....ㅅ......사랑한다고...!! 진짜로 사랑하다..! 정말..! 그..그냥..마지막이니까 인사하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 이야기는 끝을 맺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 한번 묶인 인연은 사라지는 일 없이 쭉 이어진다. 추억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그저 사진첩처럼 잠시 덮어두는 것일 뿐. 언제나..언제나..추억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있으니까... 호은 학교의 이야기도 언제까지나 우리의 마음에..-
By 호은 학교 스레주, 하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