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9794615>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34. 동창회, 10년의 시간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11. 22. 오후 3:03:25 - 2016. 11. 26. 오후 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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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vn/.HIFck (67382E+60) 2016. 11. 22. 오후 3:03:25☆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아카이브)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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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판 주소(133판)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77917635/recent
ㅡ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헬기다!! 갑자기 헬기가 나타났어요!!"
"뭐, 뭐야?! 여기에 왜 헬기가 오는건데?!"
"아..안돼!! 우리 호은 학교의 정원이 망가지겠어!!"
-호은 학교에 등장한 헬기로 인해서 벌어진 대혼란의 순간. -
1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8:39:53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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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8:40:25참, 단비옆에 있는 애들은 10대로 보이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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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40:26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린비도 리무진이나 헬기를 가지고 있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비와의 결혼으로 하늘이 집안이 금수저 집안이 되버린건가?!(아님)
그건 그렇고 기어코 판이 터졌어!! 이럴수가...이게 동창회 버프인가! -
4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8:41:26린비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집안의 힘이 있으니까요☆ (린비: (블링블링 금수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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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44:11>>2 그러기에 하늘이가 더 혼란을 느끼면서 누군가 하고 물어보는거였답니다. 단비가 아무리 빨리 결혼을 했어도 10대 애를 자식으로 데리고 올 순 없잖아요?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집안의 힘..강하다.. 인정합니다! -
6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8:45:55ㅎㅁㅎ 오늘은 여유로우니 관전이나하면서 일상을 구해보지요.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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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48:3610년 후의 린비의 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이..이건 조금 끌린다. 고로 다른 분들이 빨리 오길 기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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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8:53:16교문을 넘어서자 익숙한 얼굴의 남성이 보이자 나는 혹시나 싶어 눈을 최대한 가늘게 떠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했다. 20대가 되고나서 부터 이런일들을 계속 하게되니까 눈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고 주변에는 안경을 쓰는게 나을거라는 권유까지 받은 시력이었다.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딱 10년 전으로만 돌아간다면 다시... 라는 생각은 하지말자.
곧이어 눈 앞의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나는 그가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다. 그래, 그 얼굴 전체적인 인상 전부 다 내가 알고있는 하늘이 형의 모습이었다.
"오랜만이구나 형!"
이후 그가 내 양 옆에 서 있는 소녀들에 대해 궁금하다는 듯 쳐다보자 나는 그들에 대해 설명하기위해 기껏 폼을 잡고 헛기침을 두어번 내뱉었지만 내가 미처 말하기도 전에 하늘이 형은 이 둘이 옛날에 같이 학교를 다녔던 아이들이라 착각하고는 말을 내뱉었다. 오랜만? 이름을 까먹었다고? 플러스마이너스제로. 그래, 이 형은 단단히 오해하고있다. 그가 하는 말을 듣고 나는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이 둘이 누구인지 알려주기위해 입을 열기까지도 했지만 이번에는 로라에게 선수를 빼앗겨버렸다.
"마스터가 한 말이 진짜였어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엄청난 허당이에요."
아.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스터 단비께서 만든 인공생명체 아티피셜 휴먼, 안드로이드 로라입니다."
"와하하하! 슈퍼 김하늘! 정의의 용사! 하지만 이기는 사람이 정의다! 내 펀치를 받아라오~"
이상한 헛소리를 하며 하늘이 형에게 주먹을 뻗는 루나를 재빨리 제지했다. 그녀의 손은 다섯갈래로 갈라져 전기충격기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튀어나온 부분에서는 푸른빛의 전기가 희미하게 파직거렸다. 어떻게 그녀를 막았냐고? 손목을 잡았다.
"아, 미안 하늘이 형."
루나는 손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더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나와 하늘이형이 빨리 대화를 마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이며 로라도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 입을 열지않았다.
"흠흠! 뭐, 이 아이 말대로 얘네들은 내가 만들었... 지."
왠지모르게 자신감이 없어져 고개를 푹 숙였다. 다행히도 내가 가장 걱정한 벌써 자식이 생겼냐는 소리를 듣지않아도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하늘이형은 내가 몇 살인지 알고있으니까 이 아이들이 내 자식이냐는 생각은 하지않겠지만 말이다.
그보다, 하늘이형의 손가락, 결혼반지인가?
"뭐... 결혼반지!? 하늘이 형 결혼했어!? 역시 린비누나랑 한거야!? 우아아아아악!" -
9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53:55이제 와서 약간의 비화를 말하는거지만, 사실 전에 했었던 호은 RPG 외전에서 이벤트를 하나 기획했었는데 사람이 적어서 하질 못했었다고 합니다. 흑흑..! 대마왕 군단VS호은 학교 캐릭터 이런식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그리고..아마 제 생각이지만 2기에서도 외전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뭐..재밌는건 그대로 가져가는게 좋으니까요. -
10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8:54:1410년 후, 린비... 외모가 더 성숙해져있어요. 동안이라 20초반이겠지만 어른이 된 후 필요한 곳에서는 화장도 할겁니다. 성격 부분에서는... 어릴적보다는 얌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동창회오면 성격이 다시 되돌아오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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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8:55:24>>9 흡!
그보다 난 어째서 이런 조연애들을 만든거지.. 차피 1혹용이잖아! 2기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꺼내지도 못하고 젠장! 남은 6일동안 철저하게 굴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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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유롭다면...큽.. -
12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8:56:43>>10
단비: 요 린비누나. 결혼했다면서?
단아: 아쵸오오! 넥슬라이스! 그런건 함부로 묻는거 아니야! 그래서 결혼했어?
단비: 어째서... -
13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8:58:50>>12
린비: 그렇지! 10년동안 알콩달콩 연애하다 드디어 결혼했지 뭐야, 단비도 단아도 우리 결혼식에 왔다면 좋았을텐데. (방긋 -
14 이름 없음 (63484E+52) 2016. 11. 22. 오후 9:01:33혜연이는 그러고보니 만나면 다들 엄청 놀라겠네요
혜연: 야! 다들 오랫만이다! (10년동안 약 20cm큼, 171cm
일동: ?! -
15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03:37잠깐만요. 하늘이시여. 지금 제 눈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마스터? 허당? 안드로이드? 슈퍼 김하늘? 이게 무슨 소리야. 아니, 그리고 어째서 저기 저 여성의 손에서 전기 충격기처럼 파지직거리는거지?
지금 눈 앞의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눈을 깜빡깜빡거리면서 멍하니 단비를 바라보았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그러니까 저기 저 두 여자애가 안드로이드? 단비가 만들었다고?
잠깐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대체. 단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고?! 거기다가 안드로이드라는거 실제로 있는거야?!
진짜로 멍한 눈빛으로 단비를 잠시 바라보다가 빠르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여기서 멍한 눈빛을 보이면 분명히 놀림당할거야! 그, 그럴수는 없어!! 절대로!! 쿨럭! 쿨럭!!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나는 애써 태연한 척 단비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어..어어어...그..그렇구나...쟤..쟤들은..애들이..아니구나...그..그렇고..말고..아..알고 있었지! 알고 있었어! 하하..아하하하...아하하하하.."
바보냐!!!
왜 10년이 지나도 나는 이 모양 이 꼴인건데?! 대체 왜?! 왜?! 왜?!!
한편 그와는 별개로 단비에게서 결혼했냐는 물음이 들려왔다. 그 물음에 나는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면서 답했다.
"뭐..결혼했지. 내 나이도 27살. 그리고...상대가 누구겠냐. 린비 말고 더 있겠냐. 정말.. 이상한 상대를 생각하지 마. 이미 10년 전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야. 이제는 내 아내로서 잘 지내고 있다고..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고..그건 그렇고, 저 애들이 네가 만든 안드로이드라..음..진짜로 여자 같네. 그런데 갑자기 왠 안드로이드를....잠깐만.."
순간적으로 뭔가가 머릿속을 파직 하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단비가 안드로이드를 만든 이유..설마라고 생각하지만...
"...너...영이는 어쩐거냐. 아니면 영이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서 그...양손에 꽃 루트를 타는거냐?! 야! 백단비!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하늘이시여. 저에게 이 못된 녀석을 심판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세요! -
16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04:01>>13 단린: 우홋! 좋은 청춘이잖아! (30대
단아: 으앙! 그 때는 일이 있어서 바빴는데 아쉬워!
단비: (범인은 단ㅇ...
>>14 단비: ...누구세요? -
17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04:33>>14
린비: ...?!?!?! 혜연이야? (놀람 -
18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05:43그러고보니 단비... 안드로이드가 전부... 여자... 소녀...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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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06:38>>16
린비: 흐흐 (쑥스 -
20 주염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9:06:53단비... 안드로이드... 소녀...
옴닉이 ㄸ... -
21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07:37혜연주와 주연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확실히 혜연이는 그 키 차이 때문에 엄청나게 놀라게 되겠네요. 모두가 말이죠.
그러니까 여러분. 일상을 돌리는겁니다! -
22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09:58아차 혜연주, 주연주 어서오세요!
일상 돌리실분?! -
23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9:11:29하늘:....그런데 잠깐만. 내가 결혼한게 그렇게 이상한거야? 아니아니..! 그...일단은 나..진실게임때 프로포즈를 공개적으로 받았다구! 당연히 할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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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주염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9:12:43린비주다! 일상!돌리실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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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13:45>>23
린비: 그러게. 10년전부터 결혼하자고 했는데, 다들 놀라네. 우리가 연애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걸지도!
>>24
넵! *'▼'* -
26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15:09오랜만에 선레 다이스!
.dice 1 100. = 47
홀수는 저
짝수는 주연주 -
27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9:15:28갱신함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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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15:52역시 다갓님... 저를 선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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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9:16:05율주 하이하이에요! 여기에 콜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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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9:16:09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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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염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9:17:23율주 어서오세요!
린비주는 다갓께서 선택한분이니까요! -
32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17:54"형은 10년이 지나도 그런 모습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구나."
"분석결과 지금 당신의 심박수가 급격히 상승하고있습니다."
갑작스런 목소리에 나는 로라를 쳐다보았고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런거 함부로 분석하지 마라니까 왜 얘네들은 내 말을 하나도 듣지않는거지? 나는 그렇게 카리스마나 위엄없어보이는 주인이었나? 다음부터는 전신 해체시켜서 매달아 놓아야하나? 아니, 그 이전에 차라리 순종적으로 프로그램 하면 될 것 같은데. 참, 그래서 내가 섕그릴라를 만들었지. 이 놈들 통제좀 하려고.
"그런거 함부로 분석하지 말라니까."
결혼했냐는 나의 물음에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긍정의 표시를 보이던 하늘이 형은 당당하게 린비는 나의 아내니 넘볼생각 말라며 건드리면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는등 멋진얘기를 했다. 응? 안했다고?
아무튼 옛날의 풋풋한 쑥맥같은 형이었다면 밑도 끝도없이 당황한채로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겠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심지어 10년 전 부터 약속했다고 얘기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나 싶어 눈물이 핑 돌았다.
"하늘이형.."
물론 이대로였다면 감동적인 결말(?)이 되었겠지만 이후 말을 더듬으며 말하는 그의 말 때문에 모든게 깨져버렸다. 갑자기 영이를 들먹이며 영이로도 모자라 자신의 손으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내 욕구를 채우려고하냐는 하늘이 형의 말도 안되는 소리에 나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눈썹을 치켜세우고는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루나와 로라에게 선수를 빼앗겼다. 이 녀석들 반응속도, 좀 낮춰야할까.
"물론인거야~ 그런거야~ 루나는 매일매일 단비의 열정적인 그 모습에 반할지도 모르겠는걸!"
"...마스터는.."
그보다 로라 너는 왜 얼굴이 빨개지는거니!? 그 기능도 안 넣어줬다고 생각한다만!? 단아 네 이노오오옴! 그 잘난 머리를 중학생때로 다시 되돌려버리겠다 단아야! 으아아아! 설마 섕그릴라에게도 이상한 짓을 하는건 아니겠지? 안 돼!
"아니 대체 뭔 소리를 하는거야 당신네들은!"
하늘이 형과 루나, 로라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양 팔을 휘저으며 셋의 사이에 끼어든 뒤 외쳤었다. 이대로 두다가는 내가 밑도 끝도없이 쓰레기로 몰릴게 뻔했고, 굳이 지영이를 언급하지 않은이유는 뻔하잖아? 나한테는 지영이 뿐이다. 하늘이 형은 역시 나를 그런 정도의 인간으로 밖에 보지않았던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좀 저하되었다.
"뭐, 농담이지만~"
"역시 마스터와 슈퍼 김하늘을 놀리는건 재밌군요."
이 자식들 진짜로 분해시켜버릴까. 가슴속에서 부터 올라오는 깊은 한숨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내뱉은뒤 하늘이 형의 어깨너머-그래봤자 나보다 낮았지만.-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언제까지 이렇게 밖에 있을거야? 빨리 들어가자고! 손님을 이렇게 밖에서 기다리게 해도 되는거냐아!"
"옳소, 옳소!"
//사실 지영이와의 관계는.. 지영주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연인관ㄱ.. 결혼했을지도!? -
33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9:18:28다들 안녕하세요!(콜라 획득)
다들 엄청 바뀌고 10년의 시간 대단해...! -
34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19:39>>18 주피터랑 섕그릴라는 남자라구요!?
단비: 이게 다 너 때문이다!
>>20 !?!?!?!?!?!?
>>23 미안합니다 제가 까먹었습니다. 제가 나쁜놈입니다.
율주 어서와요! -
35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9:20:16꾸물꾸물... 이불 안이 좋아요.. 좋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이 두개나 돌아가네요. 흥미진진.
몸만 좀 괜찮았어도 돌리는 건데..(시무룩) -
36 주염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9:21:44>>34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니, 명을 받들라!
예온주 어서오세요!! -
37 강하나 (63345E+61) 2016. 11. 22. 오후 9: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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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23:37>>36 미안합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뭐라고 받아쳐야 아아 좋은 드립이다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습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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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9:24:43예온주 어서오세요!
>>37 (침착하게 심쿵사) -
40 백딘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24:54>>37 하나의 남편인가..?
하나야?
단비: 이게 정녕 내가 알던 메피스토펠레스냐!
로라: 마스터가 사망할 확률98%
단비: 높아!? -
41 하나다요! ◆UfSVcKOG4g (63345E+61) 2016. 11. 22. 오후 9:25:21그렇게 하나의 남편에 의해 심쿵사한 인원이 늘었슴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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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25:46"....대체 넌 뭘 만든거냐. 단비야."
안드로이드라고 하면 자고로 주인에게 순종적이어야하는거 아닌가? 적어도 내가 아는 안드로이드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대체 이 안드로이드는 뭐하는 녀석들인거냐?! 오히려 주인인 단비를 놀려먹고 있어?! 아니 그 와중에 슈퍼 김하늘은 뭐야?! 뭐?! 대체 이 녀석들이 어째서 슈퍼 김하늘을 아는건데?! 그 슈퍼 김하늘은 철저하게 비밀리에 붙혀진 나의 흑역사 중 하나인데?!
순간적으로 10년전에 있었던..개구멍에 끼였던 순간이 떠올랐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어버버버...어버버버버..하는 느낌이 들어서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아니아니..어..어디까지나 쪼~~~끔 뿐이다.
아무튼 한숨을 내뱉은 단비는 나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밖에 있게 할거냐고 얘기하면서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확실히 계속 이대로 밖에 있게 하기도 뭐하니까.
"나도 슬슬 들어갈 생각이야. 그리고 내가 마중나온거 아니거든? 나도 잠깐 밖에 바람 쐬러 나온 것 뿐이야. 그 도중에 너네가 온거지. 따라와. 그건 그렇고.. 단비야. 한가지 묻고 싶은데 슈퍼 김하늘은...대체 쟤들이 어떻게 아는거냐?"
멍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면서 나는 천천히 안으로 안내를 했다. 호은 학교의 안으로 들어가던 도중, 문뜩 저 옆쪽에 세워진 4층 건물의 모습이 들어왔다. 단비는 저 건물을 보지 못했겠지. 그렇다면 설명을 하는게 맞겠지. 역시.
"저 건물 보이지. 저기가 동아리 부실이 모여있는 건물이야. 저게 작년에 만들어진건데, 우리때와는 다르게, 이젠 호은 학교에 학생회도 있다더라. 학생회장과 부회장.. 뭐, 그런 느낌? 그리고 동아리 부실을 저렇게 따로 모았다고 하더라고. 뭐..졸업 후에 세워진거니까..우리는 관게없지만 말이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볼거면 얼마든지 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나는 호은 학교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참고로 연회장은 고등부 교실이다.
//이렇게 살짝 2기 떡밥을.... -
43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25:49것보다 줄곧 이름이 백딘비였는데 아무도 지적해주질 않았어!(울뛰
주연이도 주염이 되었잖아! -
44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26:56그리고 그 와중에 오신 예온주와 하나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하나의 남편..완전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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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9:27:09어서오세요 하나주!
앗. 그러고보니 이름칸이.. 설마 백딘비는 단비를 대신하는 분신안드로이ㄷ...(퍽)(이미 사망한 시체입니다)(되도 않는 드리.ㅂ...)
일상구경 재미나네요. 팝콘과 콜라는.. 아 못 먹지. 케이크나 먹죠. -
46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9:27:23주염주는 노린드립... 이아니다!!! 언제부터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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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하나다요! ◆UfSVcKOG4g (63345E+61) 2016. 11. 22. 오후 9:27:44>>40
하나: 증명시켜줄까 ^^
아뷔드: 미하엘, 던지는건...
하나: ^^
아뷔드: ...돼... -
48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9:28:04늦었어...(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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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9:29:03하나의 남편이 귀엽습니다. 그리고 호은골에서는 옴닉사태가...
>>38 시계게임의 바스티온처럼 말하면 되지않을까요...!!(아니다.) -
50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후 9:31:23백발백중의 명 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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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후 9:31:23백발백중의 명 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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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9:33:11태양주도 그렇고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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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후 9:34:15어째서 두번 올라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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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34:26태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예온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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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오린비 (51507E+58) 2016. 11. 22. 오후 9:34:52동창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단어였다. 동창회라는 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 했던 아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날이었으니 걱정반 기대반이었다. 혹시라도 내가 아이들을 못 알아보면 어쩌나, 반대로 아이들이 나를 못 알아보면 어쩌나 하면서 걱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기대와 두근거림만 남겨두기로 하고 걱정을 버렸다. 못 알아보면 어때. 우리가 그만큼 어른이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생각해보면 어른이 된다는 말이 그저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고, 20대 후반이 되어버리고, 기다리던 결혼도 하고, 이런 식으로 동창회를 하면서 예전에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 새삼스럽게 뭉클한 기분이 되었다. 지나간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내가 더 이러는 게 아닐까.
"정말 늙어버린 거 같아."
씁쓸함을 섞은 투정이었지만, 사실 큰 신경을 쓰는건 아니었기에 활짝 웃으며 동창회 장소를 바라보았다. 누가 와 있으려나. -
56 오린비 (51507E+58) 2016. 11. 22. 오후 9:35:22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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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37:35"나도 모릅니다. 애초애 내가 왜 안드로이드를 만들기 시작했는지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모르겠습니다. 초심을 잃어버렸어!"
도대체 뭘 만든거냐는 형의 질문에 나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듯 감싸쥐며 수치심을 느끼듯 차마 형의 얼굴을 보지못한채 중얼거리듯 말했다. 루나와 로라는 뭐, 여전히 우리둘을 지켜보고있었다. 아마도 이 중에서 가장 종잡을 수 없는건 루나일테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가장 후벼파는건 로라였다. 독설가, 무서운 소녀!
나와 루나가 투덜거리자 하늘이 형은 멍한 눈빛으로 우리를 안으로 안내했고 그와중에 이 아이들이 슈퍼 김하늘을 어떻게 아냐고 나에게 물어보자 나는 잠시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며 고민하다가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말했다.
"미안! 형의 과거를 좀 조사했거든!"
상큼하게 이를 드러내며 웃으며 엄지를 세웠다. 옆에있던 루나도 나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이빨이 반짝반짝거려야 할 것 같지만 내 이빨은 유리가 아니라 반짝이지 않았다. 그건 루나의 것도 마찬가지. 그리고 문득 옆쪽에 세워진 4층 크기의 건물이 눈에 띄었고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려던 찰나 또 선수를 빼앗겼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형은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저 건물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학교안으로 천천히 들어가기시작했다. 동아리 부실과 학생회. 그렇군. 그런데.
"이야~ 옛날생각이 다 나는데? 학생회까지 생겼다니,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로 반 하나씩만 있는 시절이 그리워질 정도야! 요즘 애들은 많아? 게임부는 아직도 있으려나!? 그러고보니 다른 애들은 다 모여있나?"
"진정해 단비야, 꼴 사나워보여."
후, 하며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젓는 루나의 모습이 보였다. 네가 할 말은 아닐텐데?
"제가 가지고있던 데이터가 쓸모없어졌으니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윽, 그냥 한 말일텐데 가슴이 아프다..." -
58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9:42:25태양주 어서와요
>>47
단비: 아뇨 사양하겠습니다.
주피터: 이럴때를 대비해서 우리가 있는거다!
루나: 정의는 정의! 악은 악! 모든 악은 우리가 멸하리라!
로라: 대사 패스.
섕그릴라: 삐로리- 삐- 삐-
레바테인: 샹그릴라 왈 권선징악.
쥬피터: 안드로이드 레인저 레드!
로라: 안드로이드 레인저 블루-
섕그릴라: 안드로이드 레인저 그린!(이케맨 목소리
루나: 안드로이드 레인저 옐로오오! 그런거야!
레바테인: 안드로이드 레인저 핑크. -
59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44:38"대체 뭘 조사한거냐! 너! 누가 발설한거냐!! 그걸!!"
오냐.. 누군가가 슈퍼 김하늘에 대해서 발설을 했다 이 말이지?! 내 반드시 이 녀석을 찾아서 응징하리라..! 아니..따, 딱히, 내 흑역사를 알려줘서 화를 내는게 아니다. 이..이건..개인 프라이버시를 함부로 발설하는거니, 그에 대해서 따지기 위해서 응징하는 것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런데 진짜로 누구지? 그것에 대해서 알만한 이는.. 잘해봐야 율이, 바다, 그리고.. 시원이 3명 정도인데..설마..율이가...? 아니면 시원이? ....바다는 안 그럴것 같은데..아무튼..진짜로 누구인지 궁금한 느낌만이 들었다. 나중에 꼭 찾아내야지.
아무튼 팔짱을 턱 끼고 앞으로 걸어가다가 단비의 물음이 들려왔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게임부였지. 게임부라..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잘 모른다. 그 사실에 대해서. 내가 졸업한지 어느덧 7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알겠어.
"...글쎄.. 모르겠네. 애들은.. 뭐..어느정도 있는걸로는 알아. 하지만 게임부가 아직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 미술부는 있는 것 같더라. 전에 내가 특별수업 하러 간적이 있거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한번 물어볼게. 교장 선생님께 말이야. 아..그러고 보니, 인오 선생님이 차기 교장이 될 것 같다더라. 뭐..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그냥 내가 아는 사실대로만 말한 후에, 나는 학교의 계단을 올라갔고 고등부 교실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이미 와 있는 아이들의 모습과 정말 맛있게 차려진 출장뷔페의 음식들의 모습이었다. 와인의 모습도 있었고 맥주의 모습도 있었고..아무튼 꽤나 푸짐한 느낌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으면서 나는 뒤로 돌아, 단비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어서 와라. 우리 호은 학교 동창회의 현장에..!" -
60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47:42
-
61 하나다요! ◆UfSVcKOG4g (63345E+61) 2016. 11. 22. 오후 9:49:01다들 어서오세요! 안녕!
>>58
하나: 어린애들을 세뇌시킨건가.....체포해도 될까. (단비 빤히(??????????? -
62 시원주 (06075E+56) 2016. 11. 22. 오후 9:49:05갱신인겁니다! 어째서 다들 하늘이의 흑역사를 알고있는걸까요!? 정보망 대단해요!
시원 : ........헹, (비웃음) -
63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49:4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러게요. 대체 왜 알고 있는걸까요?! 슈퍼 하늘이에 대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빤히) -
64 주연-린비 (76366E+57) 2016. 11. 22. 오후 9:51:22어쩌다 어른, 나의 은사님은 그 말을 싫어하신다 하셨지만 현재 내 상황은 아무리봐도 그렇다고 밖에는 볼수없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찾아간 영국은 딱히 외국인에게 상냥한 나라가 아니였기에 살아남는걸 우선으로 생각하고 몇년정도는 죽을 각오로 베이스를 쳤다. 그런 식으로 베이스를 치다가 사고도 한번 당하고 다리도 한짝 잃고...
고등학생때 딱히 공부를 하지는 않았던것같다. 오히려 베이스치고 기타치고 요리하는게 훨씬 즐거웠기에 일단은 그것부터 하고 나서 생각나면 공부를 하는정도였지...
그래요. 간단히 말해 학창생활을 더할나위없이 만끽해버렸습니다. 지금은 잘 나가는 베이시스트니까 문제없다... 고는 생각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왠지 고등학생때부터 미묘하게 하이스펙인애들이 많았단말이지...
"내는 뭣도 아인거 아인가..."
10년, 굉장히 길어보이는것같지만 되새겨 굉장히 짧게 느껴진다. 몇명은 결혼도 했을것같은데... 아니지 요즘은 혼기도 조금 늦어진다고했나. TV에도 나와본적있는데 못알아보지는 않겠지... 설마...
"안 좋은 예감은 틀린적이 한번도 읎는데..."
익숙한 모습들이 보인다. 아니 정확히는 익숙한 모습에서 크면 이렇게 될것같다!하는 느낌이었지만... 목발이 흔들리는 느낌이다. 나는 웃고있는 녀석한테 다가가서는 괜히 아는척을 해보았다. 사실... 동창회에서는 알던 사람이 의외의 모습으로 오기도하니까 이럴수밖에는 없단말이지...
"이야, 오랜만이데이!! 잘 지냈나? " -
65 강하나 (63345E+61) 2016. 11. 22. 오후 9:51:38"미하엘! 미하엘! 저기는 어디에요?"
"호은사...오랜만에 보네-"
"호은..사?"
"응. 절이에요...응? 어디가요?"
"보고올래요! 보고올래..!!"
"아뷔드. 사실 귀신이 나온답니다."
"귀...귀시이이이인...?!"
농담. 겁에 질린 아뷔드를 데리고 학교로 향하는 9시 51분. -
66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9: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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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57:3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은사에 가서 뭘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 귀신이라니.! 그런거 없어요! 스님이 계신다구요!!
>>66 유, 율이다. 21살 율이다! 정장 차림의 율이다!! 그런데 왜 헤메죠?! 길을 까먹은건가?! -
68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9:59:07>>67 중간에 지하철을 반대쪽에서 탔슴다.그리고 그걸 모르고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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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9:59:35>>68 호은골에는 지하철이 없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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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00:08"비밀입니다."
왠지 누가 불었는가에 대해 말하게 된다면 하늘이 형은 마치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쫓는 얀데레마냥 그의 아름다운 비밀을 누설한 아이를 지구 끝까지 쫓아가 보복할 것 같았기에 말하지 않기도 결정했다. 물론 정말로 그가 그걸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를 위해 누가 말했는지는 말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후 나의 질문에 잠깐 생각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던 하늘이형은 게임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해주었다. 그런 그의 대답에 나는 잠깐 기운을 잃었지만 인오선생님이 교장이 될 것 같다는 말에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말했다.
"그 선생님이 교장이 되면 매일같이 뛰어다녀야 되는거 아니야? 뭐, 아침조회때는 엄청 편하겠네. 그리고 효진선생님은 어떻게 된거야?"
그녀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았다는거를 이제야 눈치챘다. 다시 한 번 새삼스럽지만 그녀의 존재감은 공기수준이라는 걸 느끼는 순간이었다. 불쌍한 효진선생님. 개성이 없으셔서 그만.
이윽고 고등부 교실문이 열리자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고 푸짐해보이는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다. 루나는 기다렸다는 듯 기쁨의 함성소리를 외친뒤 음식이 있는쪽으로 달려나갔고 로라만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고있었다.
"야호! 먹을거다! 그런거야!"
"요! 오랜만이다! 단비등장!"
옛날과도 같은 기분으로, 이번에는 루나를 가만히 냅두기로 결정했다. 저 애가 먹어봤자 많이 먹을리도 없을테고 일단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대화가 우선이었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슈퍼 김... 미스터 김하늘. 당신에 대해서 TV나 대중매체를 통해 어느정도 압니다만은, 역시 담배는 변장이었나요?"
로라였다. 그녀는 하늘이 형을 빤히 바라보더니 두 눈을 깜빡이며 그런 질문을 한 것이다. 그러고보니, 형 티비에 가끔 볼때는 파이프댐배같은거 물고있던데. 물론, 그게 어느정도 허세가 섞여있다는건 잘 알고있었다. -
71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10:01:00예온: 결혼요? 그런 걸 왜 해요? 사회적 규범일 뿐이잖아요?
여친: 난 결혼하고싶은데! 너같은 조건 좋은 남자 더 없잖아! 왜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아? 나도 좋은 조건이잖아?
예온: 글쎄요... 전 분명히 계약서에 명시했었는걸요. 결혼할 생각은 없다라던가요. 위반한 건 그쪽이 먼저군요.
.....예온이 왜이리 더럽게 나쁜남자인 것 같지...? 그냥 결혼안하고 여친만 갈아치우는 건데...? -
72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10:01:21>>69 아뇨 호은골 근처도 못가고 자기 집 주변에서 헤메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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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0:02:16>>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거 되게 나쁜 남자 같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
>>72 세..세상에나...?! 잠깐만...! 율아..! 호은골에 왜 오질 못해!! -
74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02:18>>61
단비: 예!?
주피터: 참철검!
루나: 일렉트릭 스트라이크으!
섕그릴라: 오오! 훌륭한 정의의 일격!
단비: 어..째서 날..
로라: 하아.
레바테인: 저는 빠지겠습니다.
강토:(26세, 공기)저기 나는?
단비주: 어허 들어가. -
75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10:02:5121살의 율이에게는 길치속성이 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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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10:04:04참철검... 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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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오린비 - 손주연 (51507E+58) 2016. 11. 22. 오후 10:05:12"어? 잘 지냈지!"
말을 걸어오는 아이에게 활짝 웃어보이며 대답했다. 곧 얼굴을 보고, 누구지라는 생각도 함께 찾아왔다. 고등학생 시절 마당발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알고 지냈었는데, 지금 내 앞에 있는 아이가 누군지를 모른다니. 세상에. 마당발이라는 별명이 아까워라! 아니면 얘가 너무 많이 변해서 내가 알아보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호은학교에서 사투리를 쓰는 아이들이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내가 정말 모르고 있는 아이인가. 하지만 나에게 오랜만이라고 했으니. 아! 얼굴을 알지만 대화를 한번도 나누어보지 못한 사이일지도 모르지. 아무리 내가 과거 마당발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그런 아이들도 적지도 않았으니까. 그건 그렇고 만약 정말 그렇다면 얼굴만 아는 얘에게도 잘 지냈냐고 물어봐준건가? 친절하구나. 배시시 기분 좋게 웃어보이며 손을 내밀었다.
"반가워, 너는 어때? 잘 지냈어?"
먼저 말을 걸어준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에 악수를 청하는 것이었다. -
78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05:25>>71
주피터: 또 쓸모없는걸 베어버렸군..
단비: 저기요? -
79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10:07:30이게 다 율이가 자동차로 태워다준다는 말을 무시하고 자력으로 찾아가려고 시도핸 탓임다(율이:띠용;)
어떻게든 도착하겠죠 헿 -
80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후 10:08:19씻고오겠슴다 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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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09:14다녀와요 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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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10:11:01>>78
예희: 우후후. 겨우 그따위 잡 안드로이드인 주제에 뭘 베었다는 거니? 응? 고철더미보다 못한 걸로 되고 싶니? 아니면 아예 인지를 바꿔버릴까? 내 역작에 손대면 죽는 것보다도 못하게 네 머ㄹ..살아있는 채ㄹ..포르ㅁ.. ㅈ...(삐-)
에머튼: 엣. 지..진정해! 그건 궤도위성폭격ㄱ..아니 그거랑 왜 그걸 끌고와! 그런 기타등등의 건은 지구 종말의 날 때나 맘껏 써라고?
예온: 아프긴 하네요. 딱히 신경쓸 건 아니지만요.
예온주:(조금 멘붕)(단비주에게)예희 성격이 더러워서 죄송합니다.. 잡 안드로이드라고 말한 거 죄송합니다.. 포르말린 드립.. 으아아아.. -
83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10:11:22다녀오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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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시원주 (06075E+56) 2016. 11. 22. 오후 10:14:17시원이의 일상.
시원 : (일하는중(지루하다(하기 싫다(책상을 박차고 일어난다(둠칫둠칫)
캔 : Holy shXt!!! -
85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0:14:39"효진 선생님? 지금은 인오 선생님과 결혼하셨어. 꽤 되었어. 알아서 잘 살고 계실거라고 생각해. 나도 졸업한 뒤라서 자주 만나는건 아닌지라."
뭐, 듣기로는 인오 선생님이 끈질기게 구애를 했고 효진 선생님이 받아들인 이후에 순식간에 모든 것이 진행되었다고 들었다. 뭐, 나도 실제로 직접 본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알았을땐 이미 사귄 후였고, 그 후 얼마 안되서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니까.
정말로 초고속 속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2년 정도 연애를 한 것 같지만 말이야. 음. 그렇게 되면 차후에 효진 선생님도 계속 여기에 남게 되는걸까? 결혼 했으니까 말이지.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안드로이드 중 하나가 빠르게 음식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것처럼 보였다. 그 모습에 절로 신기해서 나도 모르게 멍하게 그 안드로이드를 바라보았다.
아니..저 안드로이드..음식 먹을 수 있는거냐? 로봇인데..?! 정말로 그게 가능한거야?! 대체 단비는 뭘 만든거냐..?! 절로 경악하는 눈빛으로 난 단비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멍해지는 정신도 곧 단비의 말에 쉽게 차릴 수 있었다.
"뭐..뭐..뭐..? 벼, 변장..?! 뭐..뭐..뭐..뭐 말이야?! 파이프?!"
내가 TV에 출연하거나 할때 무는 파이프 말인가? 아니..확실히 그거 코스프레긴 한데.. 그거..여기서 인정하기도 뭐하지 않나..어어...어..어떻게 답한다..으음..으으음..으으으으음....
"파이프는 진짜다. 내가 거짓말을 하는 걸 본적이 있느냐?! 백단비!"
제 정신이냐..!! 김하늘....!!!
하지만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할수도 없었다. 이미 말을 꺼내버린 이상..돌이킬수가 없다. 그게 남자란 생물이니까..어흠..쿨럭..쿨럭..헛기침 소리를 몇번 한 후에, 나는 근처 테이블로 가서 와인을 한 잔 따른 후에 단비에게 건네줬다.
"그래서, 넌 요즘 뭐 어떻게 지내냐? 나는..뭐..알다시피 화가로서 지내고 있어. 그리고 린비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나름..TV에도 나오는 화가니까..뭐..너도 알고는 있겠지. 그래서 물어본걸테고 말이야." -
86 주연-린비 (76366E+57) 2016. 11. 22. 오후 10:18:56"말도 마라! 바빠 뒤지는기 빠르겠드라."
아, 목소리가 미묘하게 익숙하다. 어쩌면 기억이 날것도 같기는 한데... 뭐 안나더라도 별 상관없지. 졸업앨범같은걸 뒤져보거나 아니면 나중에 선생님이라도 만나서 누군지를 물어보면 되는일이고. 거기에 악수까지 먼저 하자고 하잖아! 분명히 나쁜애는 아니다. 애초에 그런애가 없었던것같기도 하지만.
"시차 적응 안되가 뒤지긋다. 알림받자마자 바로 올걸 그랬데이."
그랬으면 아마 사장이랑 서로 멱살잡고 싸웠겠지만... 그래도 이런 상태로 있는것보다야 그게 낫다고 느껴질 정도다. 나는 전세계 순회는 못해먹겠구나. 평생 거기서 뼈를 묻던 아니면 한국에 들어오던 해야지 정말로...
"니는 뭔일 없드나? 꽤 안들어오니까 아들이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도 모르것데이." -
87 주연-린비 (76366E+57) 2016. 11. 22. 오후 10:20:12Fact: c참철검은 곤약을 못벤다.(공식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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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20:16잠깐, 파이프담배 물어본거 단비 아닌뎁쇼!? 로라로 필터링해서 듣겠습니다!
>>82 쓰고보니 앵커를 잘못걸었다!
주피터: 뭐라고? 나를 화나게 했겠다아아! (초 사이어인 갓(그리고 지구는 멸망해따
단비: ...야 -
89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0:21:55>>88 아..이런 실수를...!! 그럼 그렇게 필터링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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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10:25:57>>88
예희: 테라포밍은 이미 완료라서 난 상관없는데? 너. 정말 악업을 많이 쌓았구나?(초연하다)
에머튼: 내 살아움직이는 피규어 컬렉션! 만화책 컬렉션! 싸인본! 다음주 웹툰내용을 더 이상 못본다니! 다음주 방영예정인 애니가아아아!! 이우라아아아! 네가 움직이는 걸 보고싶었는데에에! 야 이 나쁜 안드로이드. 네가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게 만든 나쁜 놈이지? 갸아아악! 내가 잔고장을 저주로 내리마! 그리고 나중에는 사망전대에 넣어버릴 거다!(저주는 못내림)
예온:(침묵을 선택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예온주: 이거 수습 가능해..? -
91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0:28:43확실한건 호은 학교 학생들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개성이 넘친다는 사실입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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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시원주 (06075E+56) 2016. 11. 22. 오후 10:29:46시원 : 저들이 싸우는 모습이 절경이로다.... (팝콘)
캔 : 전 나쁜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다행이군요. -
93 오린비 - 손주연 (51507E+58) 2016. 11. 22. 오후 10:30:27"일이야 많지. 작곡가가 되었거든! 곡 작업을 할때면 정말 힘들더라. 그래도 최근에는 작업하고 있는 곡이 없으니까 여유롭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야! 일자리말고도 엄청 특별한 일이 있기는 한데 말이야. 나... 결혼 했어."
직접 입으로 말하려는 부끄러워서 어색한 웃음도 같이 지어보였다. 결혼한지 일년도 지나지 않았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지는 거 같았다. 앞으로는 익숙해지겠지만, 지금은 아직 익숙보다는 새로움이 느껴지는 단계였다. 결혼했다는 말을 하고 난 후, 괜히 머쓱해져서는 손가락을 꼼질거리다 곧 방긋거리며 웃어보였다.
"아무튼 그런 일들이 있어. 그 밖에는 그다지 특별한 일은 없는 거 같은데, 궁금한 거 더 있어? 있으면 대답할 수 있는건 대답해줄테니까. 마음껏 물으렴!" -
94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0:30:56>>92 원구:하하하. 시원군. 오랜만입니다. 그런데 저 헬기는 시원군의 것인가요? 여기 청구서를..(호은 학교 정원이 일부 파괴. 그로 인한 청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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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33:30"픒! 왜 죄다 결혼하는거야!? 나도 알지 못한 이야기인데!"
인오선생님과 효진선생님과의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고보니 두 사람이 결혼했다면 지금쯤 이미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는 아이도 있겠지? 물론 나는 그들이 아이를 가지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버리지는 말아야한다. 어디까지나 예측이다. 예측. 여러가지 충격적인(?)소식이 동시에 전해져오니 처음보다는 많이 침착해졌다. 아니,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동창 중 한명이 갑자기 나타나 나 대통령이 되어버렸어 라고 한다고 해도 나는 그다지 놀라지 않을 것 같았다. 이미 헬리콥터까지 학교 상공에 떠다니다가 착륙하는 걸 봤는데 그걸 한다고 한들 불가능할까?
루나가 음식을 야무지게 먹는것을 보았다. 저러는 거만 보면 완벽한 어린앤대 말이야.
로라가 하늘이 형의 파이프에 대해서 물어보자 형은 당황한듯 말을 굉장히 더듬으며 머뭇거렸고 결국 내뱉은 그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진짜라니, 일반 담배라면 몰라도 고상하게 파이프담배라니 하늘이 형이라면 절대로 그런걸 피지않을 것이다. 물론 린비누나가 그걸 가만히 두고 볼 리도 없을테고.
로라는 하늘이 형을 빤히 바라보며 두 눈을 몇번 깜빡거리다가 여전히 한치도 변함없는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심박수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 가동. 판별 완료. 당신이 한 말은 거짓말이군요 미스터 스카이."
호칭이 바뀐다?
"그보다 그렇게 할 거였으면 물어보질 말라구."
"물어봐야만 거짓말 탐지기가 작동을 합니다만, 마스터?"
포기했다. 졌다는 듯이 양 손을 들어올렸고 루나가 갑자기 다가와 로라의 뒷덜미를 잡고 음식이 있는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로라는 팔짱을 낀 채 루나가 끌고다니는 곳을 따라 질질끌려다녔다.
하늘이 형에게 다시 시선을 돌리니 와인을 따르고있었고 다른 한 잔을 나에게 건네주며 나의 안부에 대해서 물어봤다. 뭐 하고 지내냐라.. 저 두 안드로이드들을 보았고 물어볼게 있냐는듯 어깨를 으쓱인뒤 와인을 한 모금마셨다... 가 다시 뱉어냈다. 순간적으로 포도주스인줄 알았다. 나는 알콜이 들어간 거 못마시기에 와인을 다시 테이블위에 올려두었고 옆에있는 포도주스를 대신 다른 컵에 따른뒤 한 모금 마셨고, 하늘이 형의 질문에 대답했다.
"뭐, 거대한 기업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개발. 저 녀셕들도 만들고있고. 솔직히 말해도 믿지않을텐데 뭐 하하!"
뭔가 비밀무기라던가 지금 발표되면 세상을 뒤흔들 장치라던가 그런걸 만들고있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물론 아주 정상적이게 애니머스라는 기계를 이용해 사람을 가상현실세계로 끌어들이는 엔터테인먼트도 만들고있지만 일단 샅샅이 까보면 그런 비밀이 있는 기업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10년전 게임이나 영화에만 나올법한 이야기들이 쥐도새도 모르게 실현되고있다는 사실에 나름 놀라워할 따름이었다. 그때 기준으로 나는 이런, 저런 사람같은 안드로이드 아이들 조차도 상상하지 못했으니까. -
96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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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시원주 (06075E+56) 2016. 11. 22. 오후 10:37:06>>94 시원 : .....!?!?!?? 난 분명히 평원에 착륙하라고..... (조종사 돌아보기)
조종사 : (삐질(시선 회피)
시원 : 이자시이이이이이이익!!!! (눈물 결제) -
98 시원주 (06075E+56) 2016. 11. 22. 오후 10:38:01>>96 옷! 확실히 시원이와 단비라면 오랫동안 연을 이어갔을것 같으니까요! 나쁘지는 않은걸요?
시원 : (10년째) 뒷통수를 내놔라아아아아앗! -
99 주연-린비 (76366E+57) 2016. 11. 22. 오후 10:39:14"오호... 결혼을 하셨다..."
대충 누가 누구랑 사귀고있었는지는 그때 분위기를 보았으면 알수있었다. 완벽한 범죄는 없다고 분위기가 나온다고할까... 그런데 이렇게까지 빨리 결혼할정도의 연인사이... 이건... 린비였구만. 대상은 하늘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겠지. 그보다 저 쑥쓰러워하는 얼굴 뭡니까. 굉장히 행복해보이네요.
"결혼생활은 재밌나? 그래 길어보이지는 않는구만. 그래도 주의하그레이. 하늘이가 뭐 이상한짓하믄 국제전화고 뭐고 그냥 연락하그레이. 바로 갈테니께."
썬글라스너머로 굉장히 미묘해진 표정을 억누르면서 뇌를 거치지않고 나오는 말을 내뱉었다. 그래, 27이면 이런 친구도 늘어날 나이인건가... 난 없는게 아니라 안만드는거다. 독신주의자란 말이다. 젠장! -
100 주연-린비 (76366E+57) 2016. 11. 22. 오후 10:40:26>>96 테라포마스는 안된다... 테라포마스는 안되에... 바퀴가 언젠가 지구까지 찾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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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0:43:12>>100 이미 지구에는 괴물들이...
>>98
단비: 10년째야! 이러다가 뒷머리 탈모오겠다구! 안그래도 최근 머리털 엄청 빠지는데!?
루나: 뒤통수를 내놔라! 그런거다! (빠악
단비: ....?
후후 오랜만이다보니 포텐이 상승하는군요!! -
102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0:44:39"무, 무, 무, 무슨 근거로?!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해!!"
나에게 파이프를 물어본 안드로이드가 거짓말이라고 하는 말에 나는 빤히 그 안드로이드를 바라보았다. 아니..아니..그전에 멋대로 내 심박수를 측정하지 말라고! 뭐, 이런 무례한 안드로이드가 다 있어?!
그 전에 미스터 스카이는 뭐야! 미스터 스카이는...?! 물론 내 이름이 하늘이니까 영어로 굳이 바꾸자면 스카이 맞긴 한데..아니아니아니! 그 하늘이 아니니까! 난 평범하게 그림 그리면서 살아가는 화가 하늘이야!!
여러 의미로 정신이 지쳐가기 시작했기에, 나는 지친 표정을 짓고, 기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와인을 따라서 한모금 마셨다. 알콜이 적절하게 섞인 포도맛의 와인은 정말로 달콤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마카롱 하나를 집은 후에 입에 넣고 천천히 씹었다. 역시 와인에는 마카롱이지. 응.
"거대한 기업이라. 성공했나보네. 너도. 흐~음. 하기사 너는 성공할 것도 같았으니까."
진짜이다. 단비는 공부는...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 면에서는 여러모로 끈기가 대단했으니까. 그런 애인만큼 여러모로 꼭 성공할거라고는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그 결과물이 바로 저기에 있었다.
안드로이드라. 솔직히 저런 것이, 진짜로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있다고 해도 내가 직접 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러다가 결혼에 대해서 반응하는 단비의 모습이 떠올라서 피식 웃으면서 나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꺼냈다.
"지원이와 유미도 결혼을 생각하고는 있다고 하더라. 아.. TV에서 본 적 있지? 지원이. 그 녀석, 결국 연예인이 되선 아주 잘 활동하더라. 돈 많이 벌겠지. 응. 얼마전에 또 프로그램 맡은 것 같던데. 덕분에 호은골은 난리다. 난리. 대거 인재를 키웠다고 말이야."
이 말도 진짜였다. 최근 호은골 어르신들은 매일같이 당시에 있었던 호은골 아이들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잡담을 나누고는 한다. 하기사.. 이 마을에서 나가서 대거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한 둘이 아니니까 말이지.
나..? 나는..뭐..그냥 나름대로 이름이 가끔 올라오는 편이다. 가끔...
"....아무튼.. 잘 살아서 다행이다. 백단비. 짜샤.."
피식 웃으면서 나는 팔을 올려 단비의 두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툭툭 내리쳤다. ....그건 그렇고 키 되게 크네. 이 녀석. 나도 178cm까지 크긴 했지만..그럼에도 되게 크게 느껴진다니까.. 하아... -
103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00:48"이야아아아~ 그렇게 칭찬해줘도 나올거 없다구? 안드로이드 못 만들어주니까."
낯간지러운 칭찬에 나는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은채 머리를 긁적였다. 솔직히 나보다는 누나나 단아가 더 성공했다고 봐도 된다. 애초에 이 녀석들을 만든것도 주변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다. 지금이야 자금은 넘처나지만 아무래도 기술이 부족하니까 어딘가 하나 모자라거나 완성조차 되지도않아 몇년간 방치된 채 썩혀있을 수도 있을 그 녀석들을 생각하니 정말 주변인의 도움이 정말 고맙게 느껴졌다. 하늘이형이 마카롱을 먹는것을 보고 나도 뒤따라 마카롱을 집어먹었고 지난 일들을 스쳐지나가듯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이곳에 다시 온 뒤, 파자마파티, 수학여행, 놀이공원, 그리고 호은골이 개발되는 것을 지킨것 까지 정말로, 정말로 기분이 묘했다.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를정도로 아마, 혼자였으면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지원이와 유미도 결혼할거라는 반응에 나는 마시던 포도주스를 흘릴 뻔 했지만 컥컥대면서도 간신히 목구멍으로 넘겼고 가슴을 두드리며 그의 말을 들었다.
"푸하~ 놀래키지좀 말라고. 근데 지원이 녀석 진짜 연예인이 된 거야? 예상도 못했지만... 두 사람도 결혼이라니~ 나는 뭐 하는건지 원. 그럼 이중에서 가장 유명한건 지원이겠네. 일단 대중매체에 등장하시는 위대한 스타니까 말이야. 그래서 여기에 없겠지?"
킥킥웃으며 연예인이 된 지원이의 모습을 상상해보자니 웃음밖에 나오지않았다. 둘 다 남자와 여자가 되어있을테니 보는것도 기대되었지만 지원이는 연예인인 이상 만나기가 힘들지 않을것이니 살짝 아쉬웠다. 알고보면 이 학교의 아이들중 대부분은 신문이나 TV에 얼굴을 비춘적이 있을 것 같았다. 나야 뭐 평범한 공돌이니까 그런거에 나올리가 없겠지만서도.
"뭘 또 새삼스럽게시리."
양 손으로 나의 어깨를 툭툭치는 하늘이 형을 내려다보았다. 아직도 나보다 10cm정도나 차이가 나네.
"아직도 작네 형은!"
물론 10년전에는 더욱 더 많이 차이가 났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10cm라니 100년은 이르다구 짜샤! 라고 말할수는 절대로 없다.
간식거리를 몇 개 더 주워먹은뒤 생각났다는듯 손가락을 튕기고 장난치는 두 아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참, 강토말이야.. 복싱한다더니 여러 격투기를 가다가 결국 레슬링 선수가 되어버렸어. WWE같은데서도 자주나오고 말이야. 그런데 흥미 없어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텐데? KG라고 말이야. 솔직히 KG가 뭐냐 KG가! 이니셜만 따다니 너무 작명센스 구리다고 그 놈은!"
"가오오오! 내 승리다오!"
"져, 졌다. 이 굴욕... 다음번에는 갚아주겠어요."
잘 노네. -
104 오린비 - 손주연 (51507E+58) 2016. 11. 22. 오후 11:00:49주연주! 88 조금 늦을 거 같습니다! 죄송해요!
-
105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09:54"아니. 있어.. 저기에."
나는 피식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저 안쪽을 가리켰다. 그리고 거기엔 어릴때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그 상태로 키와 얼굴이 좀 더 깔끔하게 잘 생긴 편에 속하는 꽃미남 스타일의 남성, 지원이가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것은 당연히 유미였다. 어릴때는 정말 시골 페션 그 자체의 여자애였지만, 지금은 도시에서 지내고 아나운서 일을 하다보니 머리 길이도 허리까지 기른 정말로 긴 생머리의 여성으로서 잘 성장했다.
참고로 저 둘은 아침에 여기로 내려왔다. 그리고 이것저것 도움을 많이 줬다. 솔직히 저 둘이 내려올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기에, 진짜 경악을 했었다. 한쪽은 아나운서고, 한쪽은 연예인이니까 말이야.
아무튼 단비는 나를 키로 놀리기 시작했다. 어째서일까..나 분명히 키가 컸는데. 180이 못 넘는게 죄인거냐?! 그런거냐?! 나..그래도 이제 178cm란 말이야! 그런데..그런데도 여전히...!! 여전히...!! 큭...부..분하지 않아! 절대로 분하지 않아!!
한편 단비는 그거와는 별개로 강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강토라.. 그러고 보니, 걔는 싸움을 잘한다고 했었나? 그건 그렇고 레슬링 선수라. 걔도 나름대로 성공했구나. 응.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고 해야할까?
"...뭐..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녀석도 잘 지내는 모양이네. 그런데.."
시선을 돌리니까 저편에서 뭔가 티격태격하는 듯 한 두 안드로이드의 모습이 보였다. 쟤네는 지금 저기서 뭐하는거야? 뭐랄까..진짜 애들 같긴 하네. 이렇게 보니까..10대 같다고 해야할까..?
나도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한가지 깜빡한게 있어서 단비를 보면서 말했다.
"그러고 보니 백단비. 오늘은 밤 늦게까지 계속 있어라. 밤 늦게..아주 재밌는 것을 한다고 하니까 말이야."
뭐..이 녀석이 기억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드디어 그것을 할 때가 되었지. 응. 피식 웃으면서 나는 다시 와인 한잔을 따르고 한 모금 마셨다. 달콤한 알콜의 맛. 역시 술은 와인이 최고지.
"아아. 우리 와이프는 지금 어디서 뭐하려나.. 너한테도 만나게 해주고 싶은데 말이야."
//이렇게 또 다시 이벤트 떡밥을 하나 더. -
106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후 11:15:52...벌써 동창회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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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18:4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벌써 동창회랄까..어제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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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23:31"연예인인데도 있다니 얼마나 이 마을이 좋은걸까 저 녀석은."
포도주를 한 모금 더 홀짝이면서 중얼거리듯 말했다. 유명한 연예인이라 내가 평범한 여중생이나 여고샹이라면 비명을 지르며 싸인해달라고 달려들었겠지만 저 녀석은 내 동기, 친구이기 때문에 그다지 별 감흥은 들지 않았다. 여전히 10대의 외모를 어느정도 간직하고있는 저 녀석이 신기하게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 그저 지원이는 지원이라는 생각으로 끝이나게되었다. 유미도 마찬가지었다. 10년 전에는 평범한 시골소녀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저렇게 여성스러운 아나운서가 되어버렸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티격태격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두 소녀에게 하늘이 형의 시선이 향하자 나도 그 아이들에게 시선을 향했고 그 아이들도 우리의 시선을 느꼈다는듯 우리를 쳐다보더니 대뜸 일어나 속닥속닥거리며 키득거리기 시작했다. 무슨 얘기를 하는걸까? 10년전이었다면 저들의 대화를 임의적으로 만들어보며 놀았겠지만 지금은 그럴 기운도 나지 않았다. 나 빨리 늙어버리려고 이러나.
"사실 저 녀석들 말고 세 명 더 있지만 말이야."
그저 지나가는 일상생활의 말인듯 주스를 다시 홀짝이며 말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늘이 형의 기대하라는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고 무슨뜻인지 대충 예상되어 고개를 끄덕인뒤에 입을 열었다.
"타임캡슐 열려고?"
솔직히 생각나는 건 그것밖에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자니 어째서 밤까지 있으라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다.
"와이프라니! 무슨 소리야! 지금 내 눈앞에서 염장질이냐!? 나도 영이 데려와서 진득하게 염장해볼까!?"
이게 옛날의 하늘이 형이 맞는지 궁금했다. -
109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23:59참 하늘주 슬슬 막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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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백단비 - 김하늘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29:10오랜만에 위키를 들어가서 호은학교 항목을 구경했습니다
스레목록에 들어가 제목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것 만으로도 눈물이 날 정도로 짠하네요..
2기가 끝나면 어떻게 살아야하지!?
이정도로 애착을 가진 스레는 처음이야... -
111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29:28"....글쎄? 나는 아무런 말도 안했어."
피식 웃으면서 말 끝을 흐렸다. 일단은 이런것은 나중에 얘기하는게 좋을테니까. 나는 정말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단비 녀석이 어떻게 추측을 해도 절대로 내 책임아 아니다. 그냥 멋대로 추측하는 것 뿐이니까.
그렇게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나는 시선을 피하면서 와인을 한 모금 더 마셨다. 그 와중에 단비가 따지듯이 이야기하는게 들려왔다. 염장질이냐니. 응. 염장질이지. 피식 웃으면서 나는 단비를 다시 바라보았고 말을 이었다.
"염장질이지. 이쪽은 결혼했으니까. 더 이상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거야. 애초에 10년 연애를 했어. 10년. 그런데 부끄러워하겠냐. 너 같으면? 정말.."
결국엔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답을 하고서 나는 슬그머니 다른 애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이제 다른 애들과도 좀 더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테니까. 다른 애들도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게 몇걸음 걸어가다가 난 발걸음을 멈추고 단비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정말로 만나서 반갑다. 백단비. 잘 지내서 다행이고!!"
//이걸로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단비주 수고하셨어요! -
112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32:43수고했어요 하늘주... 2기때는 파워레인저 대장같은 느낌의 녀석으로 가볼까합니다!(아니다 이 악마야
단비: 아!? 뭐!?
2기는 1기에서 부터 얼마나 시간이 흐를지... 그때쯤이면 안드로이드도 대중화가 될려나? -
113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35:18하늘이가 간 뒤
주피터: 언제오냐 빽단쓰!
단비: 어... 내일?
주피터: 컥! 그럼 메로나는..
레바테인: 제 붕어싸만코는...
섕그릴라: 흐흑 너무 슬퍼요(여성 목소리)
단비: 알아서 사먹으라고!
루나: 누구야, 누구야?
단비: 네 동생들..
로라: 저 분의 쓰리사이즈는..
단비: (발암) -
114 한르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36:10음..단비주가 이렇게 애착을 가져주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호은 학교..정말로 많은 시간을 달려왔죠. 제목들이라..저도 볼때마다 정말로 짠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무작위로 들어가서 일상을 구경하고는 해요. 그럼 더욱 더 추억에 젖고 말이죠.
.....2기가 있긴 하지만..1기가 끝나는 날도 뭔가 되게 찡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좀 멍할 것 같아요. 당분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곧 정신 차리고 2기 준비하겠죠. 아마.
그리고 파워레인저 대장 같은 느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기 캐릭터 정보 올리면 안돼요!! -
115 한르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37: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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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나다요! ◆UfSVcKOG4g (63345E+61) 2016. 11. 22. 오후 11:37:22키 얘기가 오간 것 같은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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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예온주 (0035E+59) 2016. 11. 22. 오후 11:38:53대중화는 생산계열이나 3디직업은 대중적이지만, 서비스직은 조금은 덜 대중적일거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니까 흘려들으셔도 괜찮겠죠.
오렌지쥬스는..석유랑 혼용..?
에머튼: 아니 왜 오렌지쥬스를 석유냄새나고 석유맛으로 바꾸려는 건지..
예온: 애들이 먹을까봐 그렇잖아요.
에머튼: ....아. 그치만 그거 진짜 오렌지쥬스야! 먹어도 되는 거라고! 내가 그것도 생각 안하고 만들었을까! -
118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39:48으아아아! 한르주는 뭐야! 한르주는! 하늘주입니다! 하늘주..!! 그리고 하나주와 예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런데...오렌지쥬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되면 오나벽하군요. 그거. 석유를 대체하는 자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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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겨울주 (45246E+59) 2016. 11. 22. 오후 11:44:14정주행 끝! 겨울주 갱신합니다! 일상은 못 돌릴 것 같...(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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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45:56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정말 공부한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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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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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겨울주 (45246E+59) 2016. 11. 22. 오후 11:48:53하늘주 안녕하세요! 계시는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제연이를 어쩔지 결정했습니다! 제가 제연이의 미래를 어떻게어떻게 개연성 없지는 않게 설정해서 동창회에 놀러온 겨울이가 언급할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언제 돌리지...(주르르륵 -
123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49:55>>121 gif입니다
겨울주 어서와요!
단비: 나는 살고싶어! 너와 함께!
강토: 아아.. March..
으으으으으으으음...1월1일에 열리니까.. 참가 할 수 있으려나.. -
124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52:24>>121 제가 왜 사악한 하늘주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2기가 전형적인 학원물이 될지는..? 글쎄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기에 대한 정보는 많이 줄 수 없어요. 이 이상 주면 그냥 정보를 뿌리는거잖아!!
>>122 음. 제연이라. 그럼 겨울이와 제연이가 아는 사이가 되는건가요? 어떤 사이려나...? 둘은? -
125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54:57그냥 2기는 1기에서 얼마나 지나는지만 알려주세요!
단비: 응 안돼 돌아가 -
126 겨울주 (45246E+59) 2016. 11. 22. 오후 11:56:39>>123 분명 참가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희망
>>124 네네 아는 사이가 되는 셈이에요! 겨울이가 교사가 된 관계로 제연이는 모종의 일로 성격이 나름 나아져서 사대 졸업&여러 과정을 거친 후 파릇파릇한 새참 교사로 겨울이와 같은 학교에 근무하게 되었다는 그러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야기랍니다! -
127 겨울주 (45246E+59) 2016. 11. 22. 오후 11:58:07>>125 아마 제 기억으로는 2기 시점에서 1기 아이들은 모두 중년 정도라고...(그런디 틀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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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11:58:25>>126 그리고 거짓말 같이 참가못하게 되었다
???: 야! 나는!?
단비: 수고해라 후배 -
129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1:59:54>>125 음..잠시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러니까.. 약..30년 정도가 흐른 뒤의 이야기라고 보면 됩니다! 대충 계산하니까 그 정도가 되네요!!
>>126 그렇군요. 제연이와 겨우울이가 같은 학교에 근무라..! 그렇게 아는 사이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 뭔가 신기한 느낌이네요. 결국 제연이도 교사가 되었다니 말이에요.
그리고 다들 참가하실수 있지..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누가 누군지 모르겠지만요! -
130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00:07>>128 단비 시크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희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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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01:55아...왜 자꾸 아까부터 오타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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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전 12:03:08>>129 30년이라.. 차라리 확 비인간계열로
단비: 그만.
단비주: (뇨롱)넹...
30년후의 단비: 나 때는 말이다~ 잠깐, 겨우 46살이 되는 것 뿐이잖아?
안드로이드들: (깽판
단비: 어이쿠 암걸려 죽겠네
>>130 차피 그때는 누가 누군지 아무도 모를거라구요~ 혹시 몰라요 제가 그때는 여자라고 할지? -
133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04:08그나저나 모두들 키가 많이 큰 추세로군요...!
어디 보자...
겨울 : (고등부에 있는 동안 달랑 3cm만 크고 성장판이 멈췄다(즉 172cm(...
겨울 : ...괜찮아. 막 작지는 않구만.(해탈 -
134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전 12:05:48다들 안녕하세요....라기에는 오늘이 수요일이군요. 좋아. 잡담 좀 더 하다가 자야지.
음음. 동창회가 아니라 하늘이가 18살이 된 해에서 30년정도이려나요. -
135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06:18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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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07:44당연하지만 동창회가 아니라 하늘이가 17살.. 즉 첫 시작을 기준으로 약 3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거랍니다. 자세한건 2기 시트 스레를 확인해주세요!! 후후훗! 너무 많은 정보는 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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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전 12:09:42안녕하세요 겨울주! 그러고보니 예온이 키는.. 적당히 잘 크겠죠. 과학의 힘인지 뭔지로 늘렸다 줄였다도 가능할 테니까요..?(최종키따위 안 정함)(약먹고 유아로 안 변하기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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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10:29>>136 그럼 그 때쯤이면 모두 40대 정도이겠네요. 이럴수가 내 캐가 중년이 된다니.(상상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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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11:361기...캐 언급은 기본적으로는 금지입니다. 네. 물론 이벤트 도중에 잠깐 필요상에 의해서 언급되기도 하겠지만..만약 그렇게 되면 위키 주소를 이용해서 정보를 바로바로 볼 수 있게끔 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야 새로 오신 분들도 이해를 하실 수 있을테니까 말이에요. 물론 기본적으로는 언급은 안할겁니다. 한다고 해도 진짜 간접적으로 할 생각이고요. -
140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12:05>>137 예온이는 뭔가 되게 잘 클 것 같았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늘렸다 줄였다라니...! 부러워...!!(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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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15:08여러분. 키 이야기를 하면 안됩니다. 키 최종 병기인 하나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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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22:32갑자기..급 조용해져버렸다...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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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22:34>>141 Aㅏ..(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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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22:59>>142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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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23:01>>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안(도주(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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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23:56>>145 괜찮아요! 하늘주가 2초나 앞섰어요!!(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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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27:30나중에 겨울이가 교장이 된다고 한다면 겨울이는 모교 쌤 중 한 분의 정신(?)을 본받아서...
겨울 : 학생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합니다! 끝! 아, 시간 남았는데 여기서 쉬고 싶어요, 놀고 싶어요, 아니면 교실로 돌아가고 싶어요?(해맑
아마 이럴지도 모릅니다.(옆눈 -
14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27:41>>146 그...그런 문제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게 따진다면야...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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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전 12:28:16ㅋㅋㅋㅋ 뭐어.. 예온이가 40대..왜 상상이 안 가지.
사실 더 뭔가 상상이 안 가는 건 예희랑 에머튼이 60대라는 사실이려나요? 근데 아마 예온이네는 지구를 떠나(언제든 돌아올 수 있지만) 저 은하 너머로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
150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28:40>>148 납득하신 모양이다!!(불꽃놀이(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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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30:24>>149 예온이네는 엄청난 과학기술로 충분히 젊음을 유지하고 장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생각한 저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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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31:15>>147 아...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진짜로 그거 엄청나지 않습니까..! 그 전에 인오 선생님을 닮으면 안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그렇게 따지면 하늘이도 40대 모습이 잘 상상이 안 간다고 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거죠. 이건. -
153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34:34>>152 겨울 : 인오 쌔애애앰! 저 연설 잘했죠?(어리광이냐
...하지만 교장 등으로 승진하지 않고 수석교사로 승진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
15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35:03>>153 인오:오우! 잘한다! 내 제자!!!(박수치기(폭죽(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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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36:43>>15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오 쌤은 환갑을 맞으셔도 한결 같으실 것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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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전 12:37:20예온: 대화나눌만한 분이 두분밖에 없으니까 조금 쓸쓸하네요.
예희: 어머나. 여기에 외계인도 있잖니? 귀여운 아이들이네.
에머튼: 아. 그러고보니 형이 손녀바보가 되었다나..? 한번 보러 갈래?
사실 40대라는 건 상상가는게 힘들긴 하죠. 진짜 40대도 아니고..
예온이네는 오버 테크이긴 하죠. -
157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2:38:59>>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여담인데 이번 단비와의 일상에서 떡밥을 여러개 던지긴 했는데..몇개나 캐치했으려나요?
>>156 음. 그러니까..그냥 상상에만 맡기면 되는겁니다. 어차피 진짜 40대 1기 캐들이 나올일은 없으니까요! -
158 태양주 (75011E+63) 2016. 11. 23. 오전 12:44:32모후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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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2:45:2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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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전 12:46:42안녕하세요 태양주! 음.. 예온주는 이제 자야겠네요.. 그래도 내일은 좀 나아질거야! 그렇게 될 거란 감이 와!(그리고 그 기대는 처절히 배신당했다 카더라)
아.. 인터넷 강의 들어야 하는데 귀찮네요..(흐느적) -
161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2:49:28예온주는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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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태양주 (28155E+58) 2016. 11. 23. 오전 12:49:51예온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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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03:28슬슬 주무시러 가시는 모양이네요. 하기사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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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겨울&제연:동창회소식(대화만 가득 (2963E+61) 2016. 11. 23. 오전 1:10:21" 여, 제연, 좋은 아침-! 그러고 보니까 너도 그거 받았냐? "
" 어...우선 교무실이니까 공사 구분부터. "
" 아차, 또 잊었다, 하하..에헴. 최제연 선생님, 그거 받으셨나요? "
" 후우, 네, 동창회 초대장 말씀하시는 거죠? "
" 그럼 당연하죠. 성격을 바꿔주는 물약이나 생일 축하 편지나 그런 거 이후로 정말로 오랜만에 받아보는 공적이지 않은 녀석이었어요. 우체통에 정이라고는 1도 안 느껴지게 관리비라든지 통신사비라든지 광고라든지 그런 거나 쌓이다가...풉, 그렇게 생각하니까 뭔가 웃기네. "
" 그런가요? 음, 그럴지도요. 그나저나 호은 학교 동창회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저는 잠시 다니다가 개인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전학을 가버린 케이스라서, 간다고 해도 좀 어색할지도 모르겠네요. "
" 음? 그 말은 애초이 못 간단 소리로 들리는데요? 그 때 방학일텐데? "
" 국어 가르치시더니 그것도 일종의 직업병이려나요. 어쨌든 정답이에요. 무슨 장난인지 동창회 날에 일정이 아주 제대로 바쁘게 잡혀서요...얼굴 도장도 못찍겠네요.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예를 들자면 플마 제로라든지, 노트북 애정자라든지...추억이네요. 이겨울 선생님은 가실 생각이시겠죠? "
" 아아, 학교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얘기하셨던 사람들요? 뭐, 대부분 성공한 케이스라서 TV로라도 보실 수 있으실텐데...농담인 거 아시죠?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차원부터가 다르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 때 일정이 세게 잡히다니, 유감스럽네요. 아, 그리고 물론 저는 그 때 한가로워서 말이죠. 아차, 이런. 뭔가 죄송스러운 발언이었나... "
" 괜찮아요. 그렇지만...근황이나, 저를 기억하고 있다든가 그런 소식은 궁금하기는 해요. 이겨울 선생님은 가실 거라면, 그런 거 좀 부탁해도 되려나요? "
" 뭐, 그래도 같은 학교 교사 동료라는 점도 있고, 못해드릴 거라고는 1도 없어요. 안 해줬다고 울기라도 하시면 어떡해. "
" 하하, 울지는 않아요. "
" 아, 그래요? 그럼 약속 취소. "
" 울 거예요. "
" 풉, 그렇게 나오실 줄이야. "
" 그래도 기본적인 재치는 있으니까요. "
" 어라, 저 방금 어디서 뻔뻔한 자찬을 들은 것 같은데? 장난이고, 아직 일러서 그런 건지 화장실 가신 한 분 빼고 여기에는 저희 둘뿐이니까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여기서 셀카나 한 장 찍죠. 언제 다시 교무실에서 셀카를 찍어보겠어요? "
" ...네? "
" 에이 그런 벙찐 표정은 말고, 카메라를 향해선 웃는 거예요. 자, 셋 셉니다. 하나아 두울 세엣- "
- 찰칵
//그냥 동창회에 소식을 들은 이야기를 짧게 쓰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
165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11:10태양주 어서오시고 예온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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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12: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주가 지금 나를 2번이나 농락했어! 2번이나...!! 8ㅅ8 그건 그렇고 겨울이와 제연이.. 정말로 다정한 사이인 모양이네요.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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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17:50>>157 일단은 2대 교장이 ㅇ...(읍읍
>>166 2번이었다고 해도 일부러는 아니었다요...!! 일부러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이는 상당히 다정한 사이랍니다, 학교 밖으로 나가서는 서로 가볍게 반말을 쓰고 가끔 디스도 할 정도로..
저 모습은 실은 모티브가 있는데 전에 교무실에 잠시 들렀을 때 쌤들이 잡담을 나누면서 하하호호 웃으시는 걸 보고 와 보기 좋다-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
168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19:03>>167 그렇군요. 확실히 저 독백을 보면서도 정말로 사이가 좋네..라는 느낌이 절로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느낌인지 바로 알 것 같네요. 제가 다닌 학교에서도 그렇게 반말 하면서 디스하는 두명의 선생님이 계셨거든요. 진짜 사이가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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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4:40>>168 오오 그런가요? 한 학교에 그런 선생님이 적어도 한 쌍은 계시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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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27:57>>169 공립보다는 아무래도 사립에 그런 선생님들이 많은 편이죠! 공립은 몇년 주기로 계속해서 선생님들이 바뀌니까요. 자. 여기서 우리 모두는 알 수 있겠지만 호은 학교는 사립학교입니다. 그런고로 수업료가 비쌉.....은 농담이고, 수업료는 무료입니다. 이게 다 전부 교장선생님의 인자한 마음 덕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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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8:31제연 : (TV를 틀어본다(나온 것은 하늘이의 인터뷰 장면
제연 :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저 파이프는 대체 뭐지?(세상진지
겨울 : 딱 보면 몰라? 허세잖아.(즉답
제연 : 저 선배, 여전하네.(한숨) 인터뷰 중에서도 플마 제로를 외치려나...
겨울 : 그럼 나중에 김하늘 화백이라고 하면 다 '아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화백?'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거 아니야?
제연 : 그 말이 일리가 있다는 게 무서운데. -
172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29:35>>170 오오 원구 쌤 오오!!(반짝) 호은 학교 고등부 가고 싶다아아아아...(이루어지지 못할 꿈이자 평생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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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30:18하늘:...어..어째서지. 어째서 파이프를 물고 분위기를 잡는데 다들 아무도 안 믿어주는 듯한 분위기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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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전 1:33:22>>173 겨울 : 솔직히 인터뷰 중에 파이프를 무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아, 여기 있었네. 미안.(키득) 그런데 그렇게 파이프 물면 멋있기는 커녕 오히로 골초로 보일 것 같은데?
(하늘이 파이프 이야기를 읽고 뿜은 1인 -
175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34:34>>174 하늘:.....무, 무슨 소리야! 원래 유명하고 분위기 있는 화백들은 다 파이프 물고 있다고! ....아,아니..그..내가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무는건 아니니까 착각 마! 그..그냥..나름 맞춰주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76 태양주 (75011E+63) 2016. 11. 23. 오전 1:38:19태양:파이프? 선배 탐정인가?
-
177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1:43:46>>176 하늘:아니야! 화가야!!
-
178 이름 없음 (6167E+62) 2016. 11. 23. 오전 2:08:48('-' = '-')
(기웃기웃)
(전학생 중 누군가의 오너인 것 같다)
(전학생도 동창회 및 엔딩에 참여해도 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다 온 듯 하다) -
179 김하늘-구연세에 관해서 (74079E+61) 2016. 11. 23. 오전 2:15:47구연새. 솔직히 말하자면 얘는 유일하게 고등부 학생들 중에서 그렇게 친하게 지낸 애는 아니다. 뭐랄까. 얘 자체도 그다지 남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이 조금 있었다고 해야할까? 묘하게 벽이 느껴진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그게 대놓고 벽을 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묘한 거리감? 딱 그런 느낌이었다. 내가 그다지 친해지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아무튼 그런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나쁜 아이는 아니다. 음. 조금 독특한 성격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쁜 애는 아니었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여러 의미로 충격을 준 아이이기도 했다. 아니..뭐랄까.. 의족을 보여주겠다면서 자신의 다리를 떼는 모습은 아직도 충격과 공포 그 자체...아니아니..어디까지나...쪼~~~~끔 놀란거야! 진짜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처음엔 무슨 변신 로봇이 된게 아닌가 하는 의문마저 들 정도였다. 진짜로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그 의족은 충격과 공포였다.
그리고 이과쪽에 재능이 있어보이는 애다. 그리고 약간의 여담이지만, 방송부에 방송 사연 보낼때 펜네임으로 쓰는 단어는 정말로 엄청 났지. C6H8O7. 아직도 기억난다. 이거. 처음에 펜네임 봤을때, 대체 뭐하는 애가 보냈나 해서 해독을 해봤더니, 구연새라는게 밝혀져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 대체 얼마나 이과 과목을 좋아하는거야?! 아.. 그리고 묘하게 지원이의 천적이기도 했다.
까고 얘기해서, 방송부에서 귀신을 무서워하는 지원이를 몇번이고 멘붕을 시킬 정도였으니까 말이지. 덕분에 지원이는 C6H8O7 이 단어만 보이면 일단 기겁부터 하고 본다. 정말로 악독하기 짝이 없다니까..
뭐..이 녀석의 진가는 역시 호은 학교의 존속을 건 마지막 투표때에서 밝혀졌다. 그때 연설문을 읽을 때, 이 녀석이 준비한 연설문은 그야말로 넘사벽 수준이었다. 아니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무슨 전문 논문을 읽는듯한 포스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대체 그런건 또 어디서 조사해온거야?! 연새는? 진짜로 엄청나다 못해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이었다. 정말 그렇게 보면 자료 조사 능력은 엄청난 것 같다고 해야할까? 물론 동네 어르신들이야 그런 말들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 말들이 엄청난 수준이라는 것을 안다. 어디 나뿐일까? 당시의 호은 학교 애들이야 다 알겠지.
뭐..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녀석은 정말로 이과 과목에 있어서는 정말 천재적인것 같은데.. 좀 안타까운 점은 주변 애들과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것 같지는 않았다는 점이었다. 뭐랄까..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는데, 같은 반에서 공부하면서도, 연새가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은 그다지 못본 것 같다. 모르겠다. 뭐, 내가 본것만 그럴걸수도 있고 다른 이들과 친한 집단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뭐...앞으로는 내가 좀 더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얘는..나쁜 애는 아니고, 정말로 좋은 애니까. 다만..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 같은게..조금 마음에 걸리지만..그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아는게 없다.
....그것보다 가끔 다리가 좀 걱정이 된다고 해야할까?
이 녀석. 일단은 의족이니까.. 가짜 다리니까.. 걸어다니는데 불편함이 있는게 아닌가라는 마음이 들어서 불안불안할때가 많았다. 물론 나와 동갑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친구를 잘 챙기는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 물론 직접적인 간섭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무래도 동갑이다보니, 간섭을 하기도 좀 뭐한 입장이거든. 얘는..
그래도..친구로서..응..친구로서..조금 걱정하고 신경쓰는건 상관없잖아? 아..맞아. 딱 그 정도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라고 말은 하지만..역시 신경은 쓰인단 말이지. 호은골은 길이 깔끔하게 포장이 된 것도 아니고 말이야.
음... 뭐, 나중에 어르신들에게 얘기해서 조금 도움을 많이 주도록 부탁해볼까? 일단 좀 나도 여러모로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개인적으로는 좀 더 친해지고 싶은만큼..좀 더 말을 걸어볼 생각이다.
물론 연새가..나를 상대해줄지가 의문이지만 말이야.
//이것으로서 마지막 연새까지 다 집필했습니다! 사실 한명이 더 있긴 한데.. 그 분은 얼마 안가서 사라져버리셨고.. 일상도 딱 한번 돌리신게 끝이라서.. 어떻게 적을 부문이 없군요. 아무튼..이것으로서 모든 학생에 대해서 다 하늘이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
18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2:16:29>>178 에..에에? 누..누구십니까?! 일단 하이하이에요!! 어서 정체를 밝히시죠! 네. 참가하셔도 됩니다.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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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이름 없음 (6167E+62) 2016. 11. 23. 오전 2:24:44>>180 괴도 스트레인저이자 Dr.JSMR이라고 기억하시려나요 (옆눈)
네, 비현실적으로 조숙하지만 초딩은 초딩이었던 정서희 주랍니다. 오랜만이네요! (시트 내렸을 때가 생각나서 매우 면목없음)
또 다시 격동의 시즌이 시작되긴 했는데 전학생들도 참가해도 된다고 해주셨으니 제대로 마무리 지으려고 왔죠! -
182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2:26:19서..서희주라고...?! 서희주...?! 서희주라고..?!(빤히) 으아아아앙! 보고 싶었어요! 서희주!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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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전 2:32:51>>182 꾸엑(짓눌림) 인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전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지금도 격동의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잘 지냈답니다! 종종 호은학교에서 돌린 내용이나, 라디오 읽으면서 배꼽을 잡기도 했고... 흥헤롱주도, 다른 분들도 그동안 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해지네요. 다른 건 몰라도 엔딩까지 무사히 가고 있는 건 확인했으니 그 점에선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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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2:36:04격동의 나날이라. 여전히 바쁘게 산다는 얘기로군요. 여러모로 그 바쁜 나날이 빠르게 해소되길 바랍니다. 그리고...흥헤롱주는 여전한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듣는군요. 그거.. 흥헤롱주 아니라구요!! 아니야!! 흥헤롱 아니야!!
뭐..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호은 학교 2기가 결정되고 2기 준비하면서 1기도 마지막 엔딩까지 준비중이랍니다. 지금 하는 이 동창회가 마지막이 되겠네요. 일요일에 마지막 에필로그 이벤트를 하고 아마 전체적으로 막을 내리게 될 테니까요. 물론 스레는 월요일까지 잡담용으로 열어둘 생각입니다만..그 이후는.. 닫히게 되겠죠.
그리고.웹박수 메시지는 잘 봤어요. 여기에서도 올렸었는데... 뭔가 아련한 느낌이네요. 사실 시트 내린 분들에게도 열어두긴 했지만 안 올줄 알았는데 서희주 합쳐서 3명이나 왔네요. 뭔가..되게 기뻐요. 진짜로.. 시트를 내렸어도 호은 학교를 기억해주고 다시 찾아와주는 것에 말이에요. -
185 태양주 (75011E+63) 2016. 11. 23. 오전 2:36:51와아아, 서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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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2:40:10태양주가 아직 깨어있었어?!(동공지진)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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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태양주 (75011E+63) 2016. 11. 23. 오전 2:43:06모후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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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전 2:45:01흥헤롱주라고 쓰면서 아련한 그리움에 젖었으니 당신은 명실상부한 흥헤롱주인 것입니다!(엄근진)
뭐, 4주동안 구르고 나면 무한의 트레이닝 말고는 큰일은 없을 테니까요.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네요!
2기 얘기는 종종 오다가다 봤어요. 이번엔 제대로 참여하려고 캐릭터도 구상중... 이라는 얘기까진 해도 되겠죠! 마지막이니만큼 동창회 일상은 꼭 참여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전에 10년 후 서희의 상태도 정해야겠지만요!
아, 웹박수 메세지 말씀하시니까 떠올랐다. 당시 급하게 쓴 거라서 지금 생각해보면 서희의 상경 결정이 상당히 개연성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10년 후 서희의 설정과 함께 서희의 전학 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재설정하려는데 괜찮을까요? -
189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전 2:45:57앗 태양주 깨어계셨어. 오랜만이에요!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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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2:47:31>>187 모후모후~~(쓰담쓰담)
>>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그게 뭡니까?! 흥헤롱주에 아련한 그리움을 느낀적은 없어요! 그리고 2기 캐릭터 설정만 여기에 풀지 않으면 된답니다. 어차피, 저야 뭐.. 여러분들을 봐도 누군지 모를테니까요. 안다고 해도 아는척 할 마음 없고, 서로 아는척 하면서 친목 시도하면 그 즉시 바로 잘라버릴거고.. 뭐, 그 관련은 철저하게 할 생각이니까요. 그리고 간단하게 재설정해도 상관없습니다. 서희의 주인은 다름아닌 서희주니까요. 서희주가 새로 설정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설정하면 되는거죠! -
191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전 2:57:14>>190 괜찮아요, 제가 느꼈으니까요☆(산으로 가는 궤변)
감사합니다!;3 일단 원래 끝맺을 예정이었던 서희의 이벤트 뒷내용부터 시작해야겠네요(메모장 오픈) 는 벌써 세시야(뜨악)
전 슬슬 내일을 위해 자러 가봐야겠네요, 하늘주랑 태양주도 좋은 밤 되세요!(이불속으로 사라진다) -
192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전 2:59:33>>191 그게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서희주. 좋은 꿈 꾸시고요. 저도 슬슬 자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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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태양주 (75011E+63) 2016. 11. 23. 오전 3:32:52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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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서련 (70805E+62) 2016. 11. 23. 오전 8:44:2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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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단비주 (3793E+64) 2016. 11. 23. 오전 9:23:07이거 뭔가 뭉클하잖아.. 다들 모이고있잖아.... 곶통받으며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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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전 10:32:50하늘주도 갱신하겠습니다! 뭔가 하나하나 모이는 기분에 절로 감동이 드네요! 엉엉!!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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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율주 (22502E+62) 2016. 11. 23. 오후 1:00:35갱신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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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1:07:09율주 하이하이에요! 요새 학교에서 갱신을 많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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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율주 (41431E+59) 2016. 11. 23. 오후 1:36:53이번주 수행이 끝나서...(6시에 학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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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1:40:45흠. 흠. 그렇다면 이제 율주는 조금은 자유로워진단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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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율주 (97138E+58) 2016. 11. 23. 오후 1:45:56오늘은 집가서 돌릴 수 있을지도 모름다(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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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1:47:36그러하군요! 21살 율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것인가! 이것은 팝콘을 예약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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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율주 (97138E+58) 2016. 11. 23. 오후 1:48:31(식은 팝콘)
이만 수업준비하러 감다(흐물흐물) -
20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1:57:21안녕히 가세요! 율주! 수업 잘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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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2:13:15이야아아압!! 겨울주 갱신합니다!
새벽에 제가 크리가 떠버려서 못들어오던 중에 서희주가 돌아오신 모양이로군요! 우와아아..반가워요 그리고 환영해요 서희주! 그리웠어요...! 8ㅁ8
이거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데 그 시기답게 되게 뭉클하네요....
....아, 물론 젤리가...(옆눈 -
20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2:15:53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여전히 새벽크리로 고생하시네요. 그것보다 지금은 수업 시간 아닙니까?! 어떻게 들어온거에요?!
-
207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2:33:09으앗 확인이 늦었다..! 하늘주 안녕하세요!
어떻게 들어온 거냐면...지금이 수업 시간이 아닌 방과후고...거두절미해서 오늘이 시험이거든요!!(해맑 -
20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2:34:20.......시험인데 지금 이렇게 있어도 되는겁니까?! 어서 공부를 하셔야죠! 겨울주! 중3의 마지막 시험이시면서!!(동공지진)
-
209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2:36:39괜찮..을 거예요!!(야) 오늘 시험은 생각보다 잘 봤고 내일 시험과목은 다 자신있는 과목들이거든요!
.....실은 공부하기가 너무 싫..(옆눈 -
21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2:39: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마음 이해합니다. 사실 저도 시험 전날엔 그렇게 공부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전 죽어라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었던지라. 그건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분이 다시 돌아와줘서 정말로 전 기쁩니다.
처음 기획할때, 많은 분들이 반발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고, 한다고 해도 왠만하면 안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지라... 이 정도만 되어도 성공이라고 봐야죠.
아무튼...!! 스레주로서는 정말로 기쁜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늘이 입장에서 본 학생들의 평가도 다 썼고..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에필로그 이벤트 뿐이네요. 그것만 끝내면 와! 호은 학교 1기 끝!!
.........한달만 더 쉴까..2기..(눈물) -
211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2:42:10
-
212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2:48:22그런 이유로 벼락치기는 그야말로 진리입니다!!(격한 끄덕끄덕(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벼락치기 한 결과 만족스럽게 시험 친 1인
그리고 돌아오신 분들 건이라면 동감이에요. 실은 저도 크게는 기대 안 했는데 마사카 세 분이나...(머엉) 진짜로 뭉클했습니다. 물론 젤리가 뭉클하다ㄱ(작작해
에필로그 이벤트, 뭔가 짐작이 돼서 허어어어얼!!-스러운 반응은 못할 것 같지만 기대는 잔뜩이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엔딩까지 진짜로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이 다시금 실감이 되네요.(눈물
그나저나 한달을 쉬신다니...! 이미 공지까지 다 하셨으면서 어디서 발뺌인 거예요?! 일해라 하늘주우우!!
...는 농담이랍니다ㅋㅋㅋㅋㅋ 하늘주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그게 더 좋으니까요! -
213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2:51:10>>211 아하, 그거 말인가요? 그거 다혜주가 만드셨다고 기억하는데...혹시 틀렸나?(머엉
수작업이라면 형광펜 모양(?)의 캘리그래피 펜이나 만년필이나 전문가용 붓(납작한 거)을 주로 사용해요! 하지만 스캔을 하지 않는 이상 컴 작업이 더 깔끔하다는 게 함저ㅇ... -
21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2:55:44>>212 그거 짐작이 안 되는 분이 계실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돌아온 분들은 짐작이 잘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렴 어떤가요. 사실 짐작이 될거 알면서도 할 것을 하는거죠. 그냥 마지막 장면은 역시 그게 아닐까 해서...
사실 필살기는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213 네. 저거 다혜주가 직접 하신겁니다. 저거 보고서 진짜 예쁘다 싶어서.. 2기에도 저거 만들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컴 작업이라..음.. 역시 좀 더 조사를 해봐야겠네요. 일단 잘 알겠습니다! -
215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01:58(캘리그래피가 아니라 캘리그'라'피라는 걸 깨들은 1인(...침묵
>>214 그렇지만 캘리그라피는 수작업이 더 예쁘게 나오는 예술이기는 해요. 구글에 직접 쳐보면 진짜 넋놓고 보게 될 예시들이 좌르륵 나오니까 2기용을 그리게 되신다면 참고해보시기를!!
...그렇게 하늘주는 캘리그라피에 시달리시게 되셨다고 캅ㄴ...(응 그거 아니야 -
216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05:02https://www.google.co.kr/search?q=캘리그라피&prmd=ivbn&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82PWwmr7QAhWCUZQKHZq6BYwQ_AUIBygB&biw=360&bih=559#imgrc=OaKQa5wsJT0R2M%3A
(자기 폰이 아니라서 사진 저장을 못한다(주륵
오랜만에 캘리그라피 다시 해보고 싶다...진짜 예뻐요... -
217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06:32>>216 이런. 주소가 한글 때문에 짤리네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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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07:19캘리그라피 해야겠어요. 2기 문구 제가 직접 써야겠습니다. 아..그리고 지금은 호은 학교 S2 시트 스레때 올릴 설정을 바로바로 올리기 위해서 위키를 이용해서, 설정을 써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1기에서의 설정을 기반으로 하되 좀 더 붙힐 것은 붙히고 뗄 것은 떼고 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이렇게 시간 날 때 미리 NPC들과 MPC들의 시트도 좀 작성해둬야겠어요. 그래야 2기 시작할때 바로바로 올리지. -
219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12:07>>218 뗄 것은 뗀다라...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시스템은 빠지지 않기를 바래야겠네요..! 8ㅁ8
마음만 같아서는 지금 당장 모든 정보를 알고 싶지(..?!)만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
22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14:41시스템이 어떻게 바뀔지는..글쎄요. 저도 아직 조금 고민하는 것이 있는지라. 하지만 아마도 한달마다 하는 외전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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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18:16외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니 다행이네요!(화색
결론은 2기 작업 수고하고 계십니다 정말로! 2기도 무사히 엔딩까지 달려갔으면 좋겠네요! -
22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20:52음.. 메인 페이지는 다 꾸몄고 여기서 제가 저장을 누르면 페이지가 저장되어서 위키에 기록되는데..눌러야하나...말아야하나...(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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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연새 <오래 전의 이야기> (41959E+58) 2016. 11. 23. 오후 3:24:00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분위기의, 철창으로 둘러싸인 건물.
육중한 철문이 그 건물 안의 이들을 반영하듯 섬뜩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안에서 걸어나온 것은 초췌한 모습의 중년 남성. 그리고 그로부터 몇 미터쯤 떨어진 곳에, 짧은 바지를 입어 남들과 다른 다리를 드러낸 채 그를 똑바로 응시하는 소녀.
남성은 곧 소녀를 알아보고 무심결에 다가갔다.
" 연새야. "
소녀는 표정 변화 하나 없이 한 손을 들어올리고 말했다.
" 뭘 잘했다고 그렇게 서슴없이 다가와? "
소녀의 한쪽 입꼬리가 살짝 말려올라간다.
" 2년 6개월 동안 염치는 하나도 안 생겼나 보네? "
남성은 허망한 표정이 되어 멈춰 섰다. 시선을 내리깔고 한참 입만 벙긋거리던 그가 어렵게 말을 꺼냈다.
" ......미안해. "
" 세상에, 요즘은 쓰레기가 말도 하네? "
소녀는 짐짓 과장되게 놀라는 척을 하더니, 이내 능청스러운 미소를 띠고 말을 이었다.
" 정말 미안하면 입으로만 나불대지 말고 그냥 죽어버려. 그 하찮은 목숨이 뭐가 그렇게 아까운데? 요즘 온실 가스 때문에 난리더만, 이산화탄소 생산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인류에게 보탬이 돼보라구. "
" ...... "
남성은 말없이 시선을 옆으로 피했다. 소녀 역시 미소를 거두지 않은 그대로 팔짱을 끼고 침묵했다.
고요해진 공간을 바람소리가 뒤흔들어놓고 간다.
먼저 말소리를 낸 것은 남성이었다.
" 왜 왔어? "
소녀가 피식 웃었다.
" 지금 그쪽이 나한테 질문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
이윽고 소녀는 팔짱을 풀어 손을 허리춤에 얹고, 상체만 남성을 향해 기울여 말했다.
" 애초에, 그 질문의 저의가 뭐야? 한 주먹 거리도 안 되는 애새끼가 고분고분 사과 받아들이고 훈훈한 미담이나 연출할 것이지, 왜 출소하는 앞에 나타나서 성질을 돋구냐고? "
남성이 무어라 항변하려는 듯 입을 열었으나, 소녀의 말이 그보다 빨랐다.
" 그래도 몸소 대답해주자면, 내 인생 마지막으로 딱 한 번 얼굴이나 보고... "
소녀는 자세를 바로한 뒤 손가락으로 남성을 가리키며 또박또박 내뱉었다.
" 앞으로 죽을 때까지 평생 불행하라 저주하려고. "
남성의 굳어진 표정을 보는 소녀의 얼굴엔 당당한 미소가 번졌다.
" 결과적으로 나한테 나쁜 영향만 있었던 게 아닌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쪽이 용서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절대 하지 마. "
고개를 천천히 떨어트리는 남성을 뒤로하고, 소녀는 호탕한 웃음소리만을 남긴 채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
224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24:42>>222 빠르시다..!!(감탄) 그건 그렇고 저장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인가요...으으으음, 확실히 고민거리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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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25:12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뭐죠? 저거? 연새...묘하게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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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26:40>>224 위키 페이지 꾸미는 것 자체는 그렇게 오래 안 걸려요. 이제 거기서 항목을 추가적으로 들어가서 꾸미는게 좀 까다롭기 힘들 뿐이죠. 여기서부터는 진짜 좀 번거로운 그런게 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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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30:19연새주 어서오세요! 과거 독백도 잘 읽었습니다! 는 저 분위기 되게 무서운데요...?! 연새야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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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겨울주 (2963E+61) 2016. 11. 23. 오후 3:31:08>>226 그렇군요. 직접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는 듯 합니다.(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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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연새주 (41959E+58) 2016. 11. 23. 오후 3:31:52>>225 연새의 과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오래 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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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37:58그러하군요. 음. 연새의 과거라. 확실히 연새에게선 뭔가 계속 있다는 느낌이 풍겨오긴 했죠. 전의 법에 관련된 독백도 그렇고 말이죠. 왠지 저 남자가 연새의 다리를 저렇게 만든 장본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문뜩 드는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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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혜연주 (64572E+54) 2016. 11. 23. 오후 3:51:02
갱신합니다. -
23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53:49헤연주 하이하이에요! 요새는 혜연주도 조금 바쁜게 풀리셨는지 자주 갱신해주시네요! 이게 엔딩을 코앞에 둔 스레의 버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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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율주 (47302E+60) 2016. 11. 23. 오후 3:54:54갱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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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55:43율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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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율주 (47302E+60) 2016. 11. 23. 오후 3:58:30학교남아서 자격증 공부함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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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3:59:35여러모로 자격증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8ㅅ8 어서 그게 빨리 끝나야 율주도 자유로워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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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율주 (17334E+59) 2016. 11. 23. 오후 4:01:25자유:드르렁
방학은 1월...(훌쩍) -
23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4:02:19방학이 1월이라. 하기사 작년에도 12월 말에야 모두가 방학에 들어가고 그랬죠.(눈물) 요즘은 왜 이리 방학이 늦어지는건가요. 아니! 여름방학이 그렇게 긴 것도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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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율주 (07869E+61) 2016. 11. 23. 오후 6:24:32갱신
안경을 새로 바꾸니까 보이는게 살짝 어지럽슴다 -
24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6:25:57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율주는 안경 속성이었나요? 하기사 저도 안경 쓰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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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6:28:04넵!렌즈에 기스가 엄청나서 새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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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6:29:53렌즈를 갈았다라. 그거 돈 엄청 나갈텐데..! 저런..! 하지만 안경은 틈틈히 바꾸는게 좋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안경을 슬슬 바꿔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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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6:31:52깨끗하게 보여서 새로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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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6:33:25....깨끗하게 보일 정도면 대체 얼마나 기스가 난거죠?! 바꾸길 잘하셨네요. 기스 난 렌즈로 계속 끼면 시력 계속 나빠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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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6:37:05...(시선회피)
일단 집에 도착했으니 저녁식사 후에 돌아오겠슴다! -
24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6:37:38잘 다녀와요! 율주! 그런데 저도 저녁먹고 좀 갔다올 곳이 있어서..자리를 비워야하는지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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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6:44:09갱시이인... 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역시 이 폰의 사진은 엄청나게 화질이 엉망이군요. 그래도 못 쓸 건 아니니까요.
예온: 엔딩이나 쓰시죠?
예온주: 저널 써야해... 그거 마무리되면 나름 쓸 수 있지 않을까...? -
24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03:03하늘주가 볼일을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으으..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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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8:16:49오오오오...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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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19:1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날씨가 춥네요. 어서 여기로 오세요!(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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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29:22>>250 (그리고 하늘주는 이 상태로 고정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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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8:31:59예온주가 갱신! 으으으. 춥네요. (고정된 하늘주를 보며 끌어안아야 하나 고민중이다)(안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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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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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35:30>>252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온주!! (토닥토닥) 하이하이에요!!
>>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에게 안기기 싫었습니까?! 단비주우우우!! -
255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8:35:37다들 안녕하세요! 으으으 더 추워진다는데 싫네요. 감기걸리기 싫어..(츄욱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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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39:06>>255 네. 내일 더 추워진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계속 추워진다고 합니다. 아..그리고 저 캘리 펜 구입했습니다! 이제 호은 학교 S2 배너를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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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8:41:43앗. 그러고보니 제가 좀 글씨를 악필로 쓰죠.(그건 자랑이 아니잖아)(갑자기 생각난 거다)(대신 영어 필기체는 괜찮은 편이다)
감기만 안 걸리면 괜찮습니다.(근자감) -
258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43: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악필입니다. 그래서 캘리로 배너 쓸 때 지금처럼 예쁜 것이 나올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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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8:47:53캘리는.. 음. 잘은 모르겠지만 몇 번 해보면 알지 않을까나요?
우와아. 술.. 먹어보고 싶다.. 세상에 떠먹는 술이라니. 먹어보고싶다..(눈반짝) -
260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49:08...떠..떠먹는 술이요?! 뭡니까?! 그거?! 그런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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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8:55:07네. 꼭 떠먹는 요거트마냥 걸쭉해서... 아니 전통주니까 진한 미숫가루처럼(?) 떠먹으시더라고요. 먹어보고싶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맛있어보이는게 있네요. 으윽.. 다들 맛있게만 보이는데 그 중에서 맛 잡아내시는 심사위원분들 대단해.. -
262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8:59:51....우와....그건 처음 알았네요. 떠먹는 술이라니. 요플레 같은건가...?! 저도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진짜 신기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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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07:19이화주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보고 신기했어요. 마시게따..(라기보다는 술은 잘 못함)(근데 주량은 쎄다)
저널도 다 썼으니 적당히 티비나 볼까.. -
264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9:10:31이화주라...나중에 인터넷에 찾아봐야겠네요. 그건 그렇고 켈리..생각보다 어렵네요. 으으..! 역시 악필이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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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13:33켈리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괜찮지 않으려나요? 어느정도의 요령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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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하늘주 (0697E+62) 2016. 11. 23. 오후 9:15:37요령은 있겠지만 역시 처음부터 잘 될리는 없을테니까요.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예쁜 배너를 만들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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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19:56하늘주를 응원하겠습니다. 예쁜 배너 만드세요!
오늘도 돌리기는 글렀습니다. 내일이 1교시이니..(시무룩) -
268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9:23:12오늘도 못 돌린다니..거기다가 1교시라니..! 예무룩 하면 안돼요! 예온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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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9:28:1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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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9:29:24율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정말로 많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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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35:58안녕하세요 율주..(예무룩중이다)(예무룩예무룩)
배고픈데 뭐 먹기는 그렇네요.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 좋아. 내일모레에 뭘 좀 먹을거다!(활활) -
272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9:36:15헤헷 낮잠 잤슴다(상쾌)
돌려보고 싶지만 사람이 없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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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9:36:39예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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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9:37:22푹 주무셨나요? 율주? 피곤할땐 푹 자는게 최고죠! 그건 그렇고..켈리..배너를 꼭 예쁘게 꾸미고 말테다...!(발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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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39:07흐윽.. 나도 돌리고 싶은데 왜 돌리질 모태...(1교시가 죄다)(율주는 고등학생이라서 너보다 더해.)(어라. 그럼 괜찮은 거 아닌가...?)(아니다)
으아아아. 우니동 마시게따... 연어랑 연어알이랑 가득 쌓은 동도 맛있다는데.. -
276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9:41:09율주는 악필이라 캘리는 커녕 노트 필기도 혼자만의 암호판이 됨다(눈물) 하늘주 화이팅
어쨌든 오늘 못돌려도 금요일엔 무려 4교시니까 괜찮슴다(빠ㅣㅇ긋) -
277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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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9:44:09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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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9:44:19>>275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온주!! 왜 예온주는 행복해지지 못해!!!
>>276 저도 사실 악필입니다..! (눈물) 그리고..금요일에 4교시라고...?! 아닛?! 엄청난 위엄이다!!
>>277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280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45:26예온주는.. 원래 악필이라기보단 깨알글씨의 선두주자였죠. 고등학생 때엔 대학노트 한 줄에 두 줄을 적어넣을수 있었..(현재는 샤프가 번져서 알아보기 어려워졌다)(가방에 넣고다닌 게 그렇다)(다른 건 괜찮다)
요즘은 좀 더 글씨가 커지고 좀 더 음... 악필스럽...(사실 예온주가 악필이라고 생각하는것 뿐이다) -
281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45:51어서오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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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9:46:43(글씨 크고,흘려쓰고,지저분한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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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9:49:29왜...왜 내 손은...명필이 아닌가...! 제길..! 죽어라! 이 흙손...!(분쇄기 소환(손 집어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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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9:58:52왠지 시간이 엄청 흐른 것 같으면서 얼마 흐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밤이 길어지고 있어서 그런가..? -
285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01:44사실 시간은 얼마 흐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캘리를 계속 쓰면서 시간을 봤거든요.. 아무래도..밤이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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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0:05:25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렇네요.
예온주: 감성적인 밤이야...
예온: 그리고 그때 쓴 것들은 낮에 읽어보면 으아아아거리죠.
예온주: 그래서 내 독백은 태반이 머리를 부여잡은 나에 의해 삭제되었지! -
287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12:28그리고 조금 고민을 하긴 했는데 호은 학교 S2 위키 첫 페이지는 제가 다 만들었거든요. 자세한 정보는 다 생략하고... 그냥 아주 약간의 정보만 공개한 메인 페이지요. 이것을 올릴까 말까 했는데..다른 분들도 스레 오픈 전에 위키 페이지 만들어두는 것 같고.. 그래서 저도 미리 첫 페이지만 공개하겠습니다! 고로 누른다! 이제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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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13:14......(인데 쫄보라서 못 누르고 있다.(으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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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19:49힘내시오 하늘주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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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20: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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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23:47트로피 그대로 끌고가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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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24:47김은별과 김한별이라.. 이 들은 필시 손자손녀인것인가!
것보다 결국 원구쌤은 나이가 나이이신지라 이미 돌아가셨겠군요 저때는 -
293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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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27:15>>293 이보시오 이미 수많은 트로피를 어거지로 빠앗은 이로써 말하건데...
트로피는 딱히 스토리와 관계없잖수?
음... 지금 이 시간에 집이라니 기분이 묘하군요 -
295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27:49그리고 지금 눈치챘다! S2라니 이거 다분히 ♡를 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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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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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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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31: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문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안합니다...! 하지만..저기에 아직 안 실은 것도 있어요. 아직 베타버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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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32:42호오 베타인가요? 그럼 이 내가 베타테스ㅌ(맞아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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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34:11지금 캘리를 하고 있습니다만..마음에 드는 구도가 잘 나오질 않네요..! 크으! 꼭 캘리 예쁘게 써서 저기에 올릴거야! 그리고.... NPC와 MPC에 대한 정보는 당연하지만 아무것도 줄 수 없습니다. 자세한건 1월 1일에 직접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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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37:54인오는 이미 다 알고있잖아요?
성별도 알려줄 수 없다니 쪼잔하다 하늘주! (뒈짖
>>300 캘리그라피 그거 폰트 따로있던데... 음.. 저도 악필인지라 뭐라 하기가 힘들군요 -
302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39:49>>301 안돼!! 성별도 뭐도 알려줄 수 없어!! 이건 진짜야!!(엄근진) 그리고.. 폰트는 있는건 알지만 손캘리를 해보고 싶어서 말이죠. 다혜주가 했던 것처럼요. 그래서 이런저런 글자를 써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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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42:49으하하 근데 악필은 그 자체로 캘리그라ㅍ...
(단무룩 -
304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43: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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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47:02음음 심심하군요
또 돌리기에는 건덕지가 없고 곧 자러들어갈 거 같고...
음... 이럴때는 뭘 해야할지.. 차라리 12시에 들어오는게 피로는 쌓이지만 덜 심심하니 좋았으려나 -
306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49:10음... 아까 율주가 돌릴 사람을 구했었는데..율주가 없어져버려서..! 그럼 저와 잡담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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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0:53:12서희주 왔습니다. 오늘은 돌릴 수 있을 지 어떨 지 모르겠지만 꿍쳐왔던 썰을 발사해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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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0:53:25그렇군요! 자 여기 잡담입니다! 가지세요!
단비: 야.
단비주: 흐헣허휴ㅠㅠ -
309 정서희 - 이벤트 엔딩부터 전학까지의 재설정 (33791E+62) 2016. 11. 23. 오후 10:55:37연호정은 서희의 간청과 모두의 설득을 듣고 의외로 선선히 "그러렴."하고 허락한다. 알아봤다는 학교의 전학절차를 걱정하는 서희에게 그녀는 애초에 알아본 일도 없었다는 말을 흘렸다가 아차 하는 표정을 짓는다. 어리둥절해하는 서희에게 호정은 수습하듯 당분간 여기에 머물겠다고 선언하고는 서희와 일행을 뒤로하고 저만치 멀어진다. 서희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이내 모두를 돌아보며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한달 후, 연호정이 서울로 돌아가야 할 날이 가까워진다. 서희는 짧은 시간동안 연호정과 나름의 유대를 쌓으며 보냈지만, 이대로 그녀를 보낸다면 다시 어색해질 것을 직감하고, 이제는 가족으로 받아들인 그녀와 진정한 가족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서울로의 복귀를 결심한다. 그러나 그런 결심은 숨긴 채 호정을 배웅하며, 마침내 처음으로 어머니나 사모님이 아닌, 엄마, 라는 호칭으로 그녀를 부른다. 호정은 놀라서 눈을 커다랗게 뜨다, 이내 복잡한 감정에 휘말려 애써 돌아서 기차를 타기 위에 도망치듯 달려가며 흐느낀다.
며칠간 고민하던 서희는 모두에게 자신의 상경 결심과 그 계기를 밝히고, 졸업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울먹인다. 각자 작별인사를 나누고, 다음날 서희는 정든 호은골을 뒤로 한 채, 호은골에 처음 왔을 때처럼 무작정 기차에 오른다.
그리고 서울의 호정에 집에 도착한 서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누르나, 아무런 반응이 없다. 실망과 막막함에 사로잡히던 찰나, 마침 퇴근하던 호정이 서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그녀를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힌다. 서희 역시 울음기로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호정에게 달려가 와락 안긴다.
엥 이거 완전 엔딩 아니냐. 이어 동창회 시점 갑니다! -
310 정서희 - 그로부터 10년 후 (33791E+62) 2016. 11. 23. 오후 10:57:08서희는 원래 다니던 초등학교를 잠시 거쳐, 모 예중/예고로 진학하여 학창시절을 보낸다. 외골수라 해도 좋을 정도로 음악 공부에 힘을 쏟은 서희였지만, 다른 과의 학생들과도 어울리며 즐겁게 지냈고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호정과도 서로 편한 모녀관계가 될 정도로 서먹함과 어색함을 해소해나갔다. 중학교 1학년 쯤 되었을 때, 서희는 무작정 음악이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부르고 싶은 노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내 자신의 이야기, 자신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말 그대로 자신의 노래를 부르자고 결심하여, 싱어 송 라이터로의 길을 결심하고, 작곡과 작사에도 취미를 붙인다. 이후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연습생이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데뷔 후, 연호정과 자신의 친부, 친모에 관련된 스캔들로 구설수에 휘말렸으나, 호정과 함께 진정성 있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서 상황은 역전되었고, 갓 데뷔한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주목받으며, 현시점인 3년 후에도 그녀의 활동은 순항중이다. 연호정 역시 다시 노래에 대한 애착을 되찾고 활발히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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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0:58:16>>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잡담이 그 잡담 아니야!!!
그리고 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서희야!! 서희야아아아아아!!!(눈물) 행복해졌구나! 아주 잘 살았구나..! 엉엉!!! 8ㅅ8 -
312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01:18서희주 어서와요! 성공했구나! 축하한다 축하해!
단비: 이야 갑자기 전학갔더니만... 어, 잠깐 과거의 트라우마가 또...(술렁술렁술렁술렁술렁
루나: 고삐풀린 망아지 나가신다 이얏호!
단비: (발암 -
313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02:22동창회에 필요한 썰은 다 풀었... 다고 생각했는데 과거썰인 배경설정이 남았네요. 그건 나중에 에버노트로...
다들 안녕하세요!;3
>>311 서희: 뭐, 호은학교에서 만난 모두의 덕택이죠. (아직 어색) -
314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04:04>>312 서희: 어머나 단비 오빠. 사진은 잘 간직하고 있었어요♪(팔랑팔랑)
그보다 루나는 누구죠!;3 (설명충을 원하는 눈빛 -
315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04:11자...서희야..! 어서 단비에게 과거의 사진을 팔랑팔랑거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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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05:22>>314 진짜로 흔들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루나는 저도 잘 모르는데 10년 후, 26살이 된 단비가 만든 안드로이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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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06:56>>314 단비: (단순한 시체인것 같다
루나 외 4명(로라, 주피터, 섕그릴라, 레바테인)은 단비가 만든 안드로이드임다! 물론 겉으로 대충 보았을때는 사람과 다를 거 없는 생김새라는 설정도 있죠 낄낄
>>315 루나: 흥헤롱! 망아지 나가신다아아!(깽판 -
318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07:24>>316 아하, 설명 고마워요!
서희: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이) 아아, 라디오 사연으로 흥흥이 오빠를 골탕먹이던 게 벌써 10년전이라니, 그립네요~(10년전 악마초딩 그대로) -
319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09:09>>317 오호, 안드로이드! 루나 말고 더 있었네요! 단비 기술력 ㄷㄷ해...
서희: 오랜만이니까 이런 것도 준비해왔죠☆ (사진 대자보 적당한 데 붙임) -
320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09:19>>318 하늘:.....(어째서지. 어째서 10년 전의 그 소악마가 지금 눈 앞에 보이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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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12:36단비: 더 이상의 사진은 그만... 은 그것보다 10년전의 사진이!?
단린: 푸하하! 저 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니깐!?
단비: 낼 모레 40.
단린: 오늘이 네놈의 제삿날이다..!
단아: (여전히 작다) 혼자서 무덤을 파다니... -
322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13:54>>320 서희: 아, 흥흥이 오빠가 부른 요들송도 참 좋았는데. (이후 괴도 스트레인저와 JSMR로서의 골탕행적을 죄다 끄집어내며 사악하게 웃는다) 유미언니랑 지원이 오빠랑 선생님들도 뭔가 리퀘스트하긴 했는데 역시 반응이 제일 재밌는 건 흥흥이 오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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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11:14:28(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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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16:13예온주가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아. 이불속에 들어가니 따뜻해..(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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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16:15>>322 하늘:으아아아아아!! 역시 너였냐!! 이 괴도 스트레인저야!!! 따, 딱히..그때..그....당황했다거나 그런거 아니거든?! 절대로 아니거든?! 착각하지 마! 그..그냥..척 해준 거야! 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323 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렇게 혼자 먹으면 체해요!! 콜라 드세요! 콜라! -
326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16:22>>321 서희: 앗 언니들도 왔네요?(단린 단아보고 알은체)(단비를 향해 손을 모으고 합장하다 매우 자연스럽게 단아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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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하늘주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16:50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이불 속은 따뜻하고 아늑한 편이죠!! 자..사람들이 온다! 단비주! 어서 잡아서 일상을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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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율주 (44214E+58) 2016. 11. 23. 오후 11:17:43예온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
329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19:11어서오세요 율주 예온주! 이불 따뜻해22222
>>325 서희: (박장대소) 와하하하, 흥흥이 오빠는 10년이 지나도 불변의 흥헤롱이네요. 흥흥거리는 말투까지 그대로! 안 그래요 흥흥이 오빠? (흥흥을 매우 강조) -
330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19:21율주랑 예온주 어서와요!
>>326
단비: 결혼은 언ㅈ (콰직
단린: 어머나 실수~ 안녕 서희야~
단아: 이, 이제 20대가 되었으니까 쓰담쓰담은 그만둬줘! (고분고분
단아는 직장동료에 의해 억지로 유치원생 복장을 입었다고 한ㄷ
단린: 최고다 단아! -
331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21:12>>337 엥, 하지만 이미 늦었는데요? 12시땡하면 반강제 취침으로 안하면 배때지에 칼빵(아님)을 놓는 가족때문에 자야합니다!
사실 내일의 일을 위해 오랫동안 깨어있을 수 없어서리.. -
332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21:45단린은 아직 결혼을 못한 건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
333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22:55>>330 서희: (짓밟히는 단비를 측은하게 바라보는데 동시에 다시 사진을 팔랑거리고 있다) 언니들도 어째 그대로인 것 같아요. (아쉬운 듯 단아 머리에서 손 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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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하늘주 ◆yvn/.HIFck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23:13마지막 짤막한 에필로그가 담긴 이벤트는,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에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인만큼, 이 시간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까지 정말로 많은 일상을 나누길 바래요! 물론..썰을 푸는것도 좋지만요.
참고로.. 에필로그가 뜬 이후부터는...일상...네..상관없습니다. 돌려도요. 물론 저는 돌리지 않겠지만요. 일단 스레는 11월 28일 밤 12시까진 열어둘 생각입니다. 잡담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마음껏 나누시면 됩니다. -
335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25:10>>332
단비: 네 그렇슴다
단린: 죽인다
단비: 사, 살려! (이하검열
예에... 사실 단린이가 결혼을 누구랑 할지도 안 떠올라서 제멋대로 솔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덕분에 40을 바라보는 30이 되도록...
단린: 우오아아아아아!!
단비주: 아, 알았어요 썸타는 남자는 있다고 해ㅈ..
단린: 너무 늦었어! (쇼류겐 -
336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25:25일요일 저녁인가요, 넉넉하게 참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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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하늘주 ◆yvn/.HIFck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26:00지금 커플중에서 확실하게 결혼을 했다고 나오는 것은 하늘-린비, 인오-효진 커플밖에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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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26:42음, 참가해보도록 노력을!(그리고 못했다고 한다(않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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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서희주 (33791E+62) 2016. 11. 23. 오후 11:26:57>>337 서희: 역시 로맨틱 흥흥... 은 선생님들도?!(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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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27:38다들 안녕하세요! 이불속에서 나가기 싫습니다. 특히나 제 방은 죽어라 추워서 내일 얼마나 바닥이 얼음장같을지..(한탄)
예온주: 막장드라마지만. 설정 풀어야 하려나..? 솔직히 말해서 친자식이 아니란 건 아무리 봐도 막드 단골이잖아! 근데 사실 그 외모가 예희 부모님에게서 나올 리가 없긴 한데. 예전에 대면식에서 말한 그 취소도 쉽게 말하면 파양이고..그래서 내가 죽어라 예희의 부모님이라고만 했지 예온이의 부모님이란 말은 안했던 거고.(근데 확신하지 못함)(반쯤 취해서 그냥 썼던 게 있을지도 모름)
예온: 그럼 그런 설정을 짜시질 말던가요!
예온주: 아니.. 내가 그 설정 짜던 당시에 정말 감동적인 걸 봐서(겉으론 아무렇지 않았지만 내심 감동받았다)(변명) -
341 하늘주 ◆yvn/.HIFck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27:43>>339 하늘:안 믿기지? 호은골에 사는 나도 믿기 힘들어서 솔직히 경악했어. 그런데.. 결혼식에도 참가했으니까..나...(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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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27:52단비네는 아직 26살이니까요
나보다 빠르게 결혼시킬 생각은 없다! 지영주가 결혼시키고 싶다면 하겠지만요
그런 의미로 지영주 보고싶다 꺼이꺼이 -
343 하늘주 ◆yvn/.HIFck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28:33>>340 으아아아아아아! 얼음장 바닥이라니...!! ;ㅁ; 아..안돼!! 그건 너무 잔혹하잖아..! 그리고..음.. 설정은 마음대로 푸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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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29:48>>340 보일러의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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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32:39보일러.. 분명 있는 것 같은데 왜이렇게 추운거죠? 보일러가 고장난 건 아닐텐데? 으아아아아 왜이랗게 추운건지 모르겠어요.. 여름에는.. 더웠나..?(확신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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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33:30>>341 서희: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인데요(동공지진) 티격태격하실 때마다 가끔 이러다 눈 맞으시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가끔 있었긴 한데(당황했는지 po중복어휘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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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35:00>>340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아무도 없는 새벽에 던지고 가려구요☆ -
348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38:07>>345 당신 도대체 어떤집에 사는거야...
단비: 내가 친히 보일러를 설치해드리리다아!
단비주: 하지만 저곳에는 네놈따위가 감히 넘어서지 못 하는 벽이있다!
단비: 네, 네노옴!
음... 안드로이드 설정을...
차피 2기에 참가한다고해도 별개의 녀석이 나올테니까 상관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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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38:24그리고 예온이는 절찬리에 여자들 울리는 나쁜남자가 되었습니다? 은근히 연애질하는 거 많이 찍혔을걸요? 파파라치들의 사진력이란..(물론 의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찍힐 때마다..는 아니지만 애인이 참 자주 바뀌는..
예온:...저 왠지 공공의 적이 될 느낌입니다. -
350 하늘주 ◆yvn/.HIFck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39:01>>3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온주우우우우!! ㅠㅠㅠㅠㅠㅠㅠㅠ 얼어죽으시면 안돼요!!
>>346 하늘:....아니..뭐... 사실..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눈 맞지 않을까란 생각은 했었어..하긴 했었는데..(시선회피)
>>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로 못 넘어갑니다! 내가 볼거야!!(부엉이 모드) -
351 하늘주 ◆yvn/.HIFck (74079E+61) 2016. 11. 23. 오후 11:40:20>>348 안드로이드 설정이라.. 살릴 수 있다면 한번 살려보겠습니다. 조금 생각은 해봐야겠지만요.
>>349 ..........(동공지진) 아니..그거 완전히 나쁜 남자...!! -
352 시원주 (58787E+58) 2016. 11. 23. 오후 11:40:31갱신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원 : 썩을 자본주의와 일거리들(주목적)을 불태워버리겠다아아아아아! (봉기) -
353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40:59>>349 서희: (예온을 우사미의 눈으로 빤히 바라본다)
서희는 단한번 열애설이 났고 양측에서 부정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
354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42:35안녕하세요 시원주!
그래도 매트는 잘 가동하니까요. 근데 밖으로 나가면 그순간 발에서부터 올라오는 한기가.. -
355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43:06>>349
주피터: 난 커서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단비: 어... 음...(속닥속닥
주피터: 뭐요?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야! 말도 안된다구 어헗헗헐슈ㅠㅠ 이보슈, 이보슈 전화좀 주시오!
섕그릴라: 이보세요 여긴 중환자실이오 전화가 어딨다고 그래요. 아무튼 몸에 안좋으니 편히 쉬세요
루나: 아이고 그러니까 내가 초사이언인인가 뭔가 하지말라고 했잖아!
로라, 레바테인: ...... -
356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43:26어서오세요 시원주! 오랜만이에요;)
>>350 호오, 누가 이기나 해볼까요! (이글이글
서희: 반면 흥흥이 오빠랑 린비 언니는 당시에도 완연히 그린듯한 염장 커플이었지만요♪ (놀림) -
357 하늘주 ◆yvn/.HIFck (0697E+62) 2016. 11. 23. 오후 11:44:0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시원이가 자본주의와 일거리를 부정하면 어떡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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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44:23시원주 어서와요
>>354 오늘은 추웠으니까요.. 내일 더 추워진다던데..
>>353 서희가... 열애설!? -
359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45:17>>351 예온: 나쁜남자라.. 그렇지요. 부정하지는 않아요. 다만..
>>353 예온: (서희를 바라보며) 적당히 만나고 헤어지는게 그들로써도 좋은 일이겠지. 적어도 난 계약서에 쓰인 대로와 말한 말은 잘 지켰으니까.(덤덤) -
360 하늘주 ◆yvn/.HIFck (0697E+62) 2016. 11. 23. 오후 11:45:48>>356 하늘:아, 아니거든?! 절대로 아니거든?! 우린 건전하게 절도를 지켜서 연애한 케이스라고...!! 뭐, 뭔 소릴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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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45:49>>358 서희: 나 올해 스물 세살이라고요? (도얏) 뭐, 아직까지 내 애인은 팬분들이지만(po모쏠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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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46:48>>361 단비: 누나에게 사과해라..
단린: 어흐흐헣휴ㅠㅠㅠ -
363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47:07>>355 예온: 여친을 사귈 수 없는 게 아니라요?
예온주:.....갑자기 옆구리가 시리네.. -
364 하늘주 ◆yvn/.HIFck (0697E+62) 2016. 11. 23. 오후 11:47:40위키 하늘이 항목에 ~~호오 심박수가 상승하는군요?~~ 이거 추가한 사람 누구야?!(눈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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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단비주 (72516E+60) 2016. 11. 23. 오후 11:49:20>>364 (뜨끔
>>363 제 옆구리도 시리는군요.. -
366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49:28>>359 서희: 어째서 연애를 하는데 계약서를...(동공지진)
>>360 서희: 어머나, 절도를 지켜도 염장커플은 될 수 있다구요? 난 아직도 흥흥이 오빠와 린비언니 사이에 피어오르던 총천연색 고채도의 핑크핑크 분위기가가 눈에 선하다구요♡ -
367 시원주 (58787E+58) 2016. 11. 23. 오후 11:50:00>>357 시원 : (수많은 A4용지를 휘날리며) 죽어! 죽어! 죽어어어....! (내가(사망)
다들 안녕하세요!
시원 : 여친? 하! (쭈글(구석) 나 좋다는 여자가.... 있냐?
캔 : 물질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시원 : 걔네 말고
캔 : 지인중에선 1분이요.
시원 : !?!!??? -
368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51:08>>362 서희: 아...(말없이 단린 안고 토닥토닥)(여전히 여성의 눈물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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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52:24>>367 서희: 호오. (흥미로 가득차 반짝이는 두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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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단비주 (01822E+60) 2016. 11. 23. 오후 11:52:34>>367 시원아...(토닥토닥
레바테인: 호오 흥미롭군요. 잠시 그걸 신문기사의 소재로 할 수 없을까요? 이거라면 팔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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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하늘주 ◆yvn/.HIFck (0697E+62) 2016. 11. 23. 오후 11:52:41>>365 오호오오오오오!!(눈이 번뜩(번뜩(번뜩)
>>366 하늘:....무, 무슨 소리야! 그런 적 없거든?! 우린 크리스마스때도 만나지 않은 건전한 커플이라고...!! 진짜야!!
>>36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2 예온주 (73981E+61) 2016. 11. 23. 오후 11:53:21>>366 예온: 결혼을 요구하지 말 것, 돈은 꽤 자유롭게 내가 지불하겠지만 선을 넘지 말 것 등...이 있겠지요?
예온주: 계약서라기보다는 기어스에 더 가까울지도. 어기면 어떠한 제약이 생길 수 있는 나비효과를 담았다나..?(농담)
예희:(랄랄라거리면서 테라포밍 마스터한 행성에 행성단의의 대규모 실험중)
에머튼:(한정 제품용 운석루비를 채굴중) -
373 단비주 (01822E+60) 2016. 11. 23. 오후 11:53:43하하.. 12시까지 7분.. 잠시후면 또 괴로운 내일이 찾아온다! 그만둬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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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시원주 (58787E+58) 2016. 11. 23. 오후 11:54:43>>369 시원 : 난 모르는 일일세.... (뒷걸음질)
캔 : (싱긋)
시원 : .......망할! 표정을 넣지 말걸!
>>370 캔 : 안타깝게도 사장님의 신변은 제가 보호중입니다. 그런 신문은 사장님이 몰락하면 내시죠.
시원 : 몰락 안 할거거든!? 그리고 그때 내봤자 소용 없잖아!?!!?
캔 : 그러니까요.
시원 : 아 -
375 단비주 (01822E+60) 2016. 11. 23. 오후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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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하늘주 ◆yvn/.HIFck (0697E+62) 2016. 11. 23. 오후 11:56:33>>375 어..어째서 잡혀가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보다..여러분들..! 10년후 썰 너무 재밌는거 아닙니까?! -
377 단비주 (01822E+60) 2016. 11. 23. 오후 11:56:39>>374 레바테인: 칫. 선배로써 자비를 베풀어주지도 않다니 실망했습니다. 캔씨
단비: 내 머리털이.. 아아아...
4분남았다...!! -
378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57:10>>371 서희: ......(할말을 잃고 우사미 눈으로 정말 빤히 쳐다본다)
>>372 서희: 역시 오빠네는 예나 지금이나 뭔가 범상찮은 것 같아요. (절레절레 -
379 서희주 (6167E+62) 2016. 11. 23. 오후 11:58:55>>374 서희: 그러다 얼마 후에 청첩장 날아온다에 내 허버칩을 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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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00:36>>378 하늘:.........(시선회피) 뭐..! 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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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단비주 (71762E+54) 2016. 11. 24. 오전 12:01:37>>376 아니, 방금 그 눈은 살인마의 눈이었다....
음 시간이 넘었으므로 저는 이만 자러가야겠군요 모두 안녕히 -
382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02:07>>3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마의 눈이라니! 무슨 소리에요! 그게!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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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2:03:20>>380 서희: 청학동 총각이 울고갈 정도의 절제였네요. 아니 쑥맥인가? (절찬리에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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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2:03:57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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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05:40>>383 사실은 린비주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간이 안 나서 못 오셨.....(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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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2:05:49단비주 잘가요!
>>379 시원 : 아냐! 아냐! 아니라고오오오! (절규)
캔 : (싱긋) 어머나, 어쩌나.
시원 : 너 배터리 빼버린다...
캔 : (다물) -
387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08:21>>386 하늘:...오히려 나는 사장인데 왜 아직도 여자 소식이 없는지 그게 더 궁금하다만...아니..많이는 아니고..아주 쪼~~~끔.. 착각하지 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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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2:10:36>>385 그런 슬픈 속사정이...(토닥토닥)
>>386 서희: 말만 해요 축가는 내가 불러줄게요♪ (오랜만에 선배들을 놀려먹느라 물만난 물고기 모드가 된 서희) -
389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2:10:53>>387 캔 : 아, 그건 사장님의 과거..... (파직(코드뽑)
시원 : 내가 입 다물라고 했지.... -
390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2:12:10>>388 시원 : Holy...... (이마짚)
캔 : 그럼 사회는 제가....? -
391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12:57>>389 뭐지?! 과거라니! 대체 시원이에게 무슨 과거가 있었던거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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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2:14:23>>391 뭐.... 아련하다면 아련한 과거라죠? 전에 떡밥을 푼 적이 있었나? (고민(쾅(각혈(털썩)
시원 : (쇠파이프) 후우....후우.... -
393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2:15:51>>389-390 서희: (과거 얘기에 뭔가 상상한듯한 표정이 되다가 만다)(곧이어) 주례는 교장선생님 without 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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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16:22>>392 아...그 옛날의 과거... 전 호은골에서 나가고 다시 돌아왔을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가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시원이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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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2:25:10>>393 시원 :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4 (부들부들) 그땐 시원이가 일하느라 바빴으니까요. 연애를 한번 하기는 했지만, 사장이 되고나서 갈라졌다죠. 과거 이야기는 아마 떡밥을 풀었던 걸로 기억해요. 단 한번이라서 아무도 눈치를 못했을테지만. (설계(훗) -
396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28:36>>395 저는 본 걸로 기억하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장이니까 곧 예쁜 아가씨가 생기겠죠!!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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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2:32:21>>395 (제가 있을 때 푸셨나 없을 때 푸셨나 긴가민가중)
서희: 그러니까 그분이랑 잘해봐요☆ (놀림은 죽지 않아요!) -
398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2:37:07음..또 이렇게 하루가 가는군요. 이제..호은 학교도 남은 시간이 4일인가요..뭔가 점점..더 이상한 기분이에요. 진짜로 끝난다..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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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2:55:33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고,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이니까요. 물론 끝은 아쉽지만,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찾아올지 기대도 되는군요. 하늘주의 스토리는 모두가 인정하니까요.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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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01:09확실히 그 말대로입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는 아마 호은 학교 2기에서 또 이어지게 되겠죠? 아마도? 그리고..제 이야기는 모두가 인정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비행기 태워주시면 안됩니다!!
물론..2기의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할거지만 말이에요! 그래도..1기를 넘는 2기는 없다는 말이 있어서.. 모두에게 실망만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
401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04:27이건 띄우는게 아닙니다! 팩트라구요! 대학교수님도 인정하신걸...!
흠.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봐요. 하늘주는 늘 해오던대로, 하늘주의 페이스대로 멋진 스토리를 만들면 되는거에요! 1기를 넘는 2기는 없다는 법칙을 시원하게 깨버리자구요! -
402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06:51시원주가 나에게 팩트 폭격을 하고 있어!! 아파! 아프다구요! 으아아아아악!!(아니다! 그거!!) 음..사실 2기에 쓸 스토리는 다 준비되어있어요. 클라이맥스 스토리도 있고.. 극장판도 있긴 한데..극장판을 할지는 아직 모르겠고.. 일단 이 부분은 좀 더 조절할거에요.
확실한건 1번째 이벤트부터 여러분들을 사로잡을 자신은 있습니다. 언제나 1번째가 중요한 법이니까요. 이번에도 아마 1년을 가게 될 것 같은데..그 1년간 정말로 다양하게 준비해볼테니..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겨줬으면 하는 바에요.
여기에서 2기 참가하는 분들도, 혹은 새로 참가하는 분들도... 평화롭고 조용한 호은골의 일상을 즐겼으면 하는 바입니다. 사실 그 이상의 일은 바라지 않아요. -
403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전 1:11:46오우! 첫번째 이벤트부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언제나처럼요!
하지만 제가 누군진 못알아보겠죠. 흙. 그래도, 호은 학교는 일상(+약판타지)니까요! 혼돈의 캐릭터가 들어오면 스레가 혼돈이 되어버려...! (동공지진) 뭐 예를들어 시원이가 카오스적인 개인 이벤트를 했던것처럼요. 하늘이는 그때도 전기를 받고, 머리에 얄도 받고 했었죠. (아련)
뭐 여튼. 전 오늘도 혼돈의 일상 판타지를 향해 달립니다...! 저녁에 보자구요. 아디오스! (취침) -
404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전 1:13:44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보지 못하고 알아봐서도 안됩니다.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시원이 이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의미로 하늘이에게 있어서는 수난이었죠. 아무튼 잘 자요! 시원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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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서련 (61304E+54) 2016. 11. 24. 오전 10:14: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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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0:24:19기저르잠!
하지만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만회의 기회가... 는 서련주 왔다 가셨네요. 엔딩 전(?)에는 못 만나뵀었던 걸로 아는데 반갑습니다!
그럼 슬쩍 던지고 가볼까나... -
407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0:40:04하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뭔가 올라올 타이밍인가요? 좋아.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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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0:41:55아니 이런 고치는 사이에 하늘주가 오셨잖아!
하지만 쪽팔려도 투척한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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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설정: 서희의 부모와 연호정에 대해. 그리고 호은학교로 오기까지.
서희의 부친인 정선우는, 대학 시절부터 동경하던 선배인 연호정과 결혼하였으나, 그녀가 노래할 때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모습 이면의 차갑고 메마른 내면과의 괴리에, 그리고 자신보다 훨씬 주목받는 그녀에 대한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호정이 해외투어와 유학 일정으로 장시간 해외에 나가 있는 사이 자신을 줄곧 짝사랑해왔던 대학교 후배인 이수아를 만났다. 이수아 역시 늘 호정에게 노래로든 사랑으로든 이기지 못했기에 동경심 이면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었다. 두 사람은 빠르게 서로에게 빠져들어 불륜을 저지르고, 두 사람 사이에서 서희가 태어난다.
호정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이 모든 사실이 발각되었고, 호정과 선우는 이혼수속을 밟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이혼만은 안된다는 선우 부모의 반대에 부딛쳤고(연호정은 선우와 결혼 후에 병환으로 부모를 여읜 상태였다), 겉모습만은 냉혹하지 모질지 못했던 호정의 배려로 선우와 수아는 살림을 이어가고, 서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순진무구하게 자란다.
그러나, 그도 잠시, 서희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에 선우 부모에 의해 두 살림 사실이 발각되었고, 수아와 헤어지고 서희를 입양보내지 않으면 친부모와 연을 끊어야 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선우는 그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수아와 서희를 차에 태운 채 강으로 뛰어들어 동반자살을 기도한다. 선우와 수아는 죽었으나, 서희는 기적적으로 살아남고, 연호정에게 입양된다.
서희는 부모의 동반자살과 자신까지 죽이려 했다는 배신감으로 비뚤어지고, 자신을 거둬준 연호정에게 처음에는 감사했지만 그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만치 않아 사사건건 티격태격 부딛친다. 그러던 어느 날, 서희는 잔뜩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호정을 보고 그녀의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왠지 안타까운 심정을 느껴 다가갔으나, 호정은 차마 꺼내놓지 못했던 원망을 서희에게 쏟아내며 절규하고 흐느낀다. 서희는 큰 충격을 받고, 멍하니 서 있다가, 인사불성이 된 호정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그녀의 매니저이자 친구인 유민화에게도 뺨을 맞고 원망을 들으며, 그녀의 의해 자신의 부모와 호정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알게 된다.
그날 이후, 서희는 극심한 죄책감에 한동안 호정의 얼굴조차 보지 못한 채 그녀를 피했고, 호정 역시 자신을 배신한 이들의 자식일 뿐 아무런 잘못도 없는 아이에게 화풀이를 한 것에 자괴감을 느껴 마찬가지로 서희를 피한다. 살고 싶지 않다고까지 생각했으나, 자신의 자살로 호정에게 괜한 스캔들을 만들어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무작정 시골로의 도피를 결심하고 시골의 학교들을 몰색하던 서희는, 호은골에 위치한 호은 학교라는 학교를 발견하고, 그 곳으로 전학을 결심한다.
호정은 이런 결정에 대해, 서희가 자신을 껄끄러워하여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하고는,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고 결국 등을 떠민 자신은 어른으로서 실격이라고 자책했지만, 결국 서희의 말대로 그녀를 호은학교로 보내며, 그 곳에 가지고 있던 작은 별장을 집으로 내어주고, 모든 생활비를 지원해주기로 한다.
다음 날, 서희는 조촐히 꾸린 짐가방을 끌고서 호은골로 향하는 기차에 오른다. -
409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0:49:17이 외에도 두번째로 기획했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만, 그건 끼워넣기 애매한데다 쓸 때마다 개연성씨가 사라지는 통에 폐기처분. 비슷한 일은 스캔들 발발 후 입장표명할 때 있었는데 자세한 썰은 일상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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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0:50:31어..어..어....서희에게는 저런 이야기가 있었던겁니까?! 아니..! 아버님..!! 그러면 안되잖아요! 8ㅅ8 물론 덕분에 서희가 태어나긴 했지만..서희가 대체 무슨 죄인거야!! 응?! 결혼한 사람이 있으면 그러면 안되는거라구요!! 서희야아아아아!!(토닥토닥)
아무튼 묘하게 저런 느낌의 드라마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저런게 있었군요. 그건 그렇다고 쳐도 어린 나이에 저런 일들을 겪었으니.. 어후..그래도 이제는 행복해졌으니까 다행이지 않겠습니까. 다행이야!! -
411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0:55:24>>410 아이 톨드 유 이츠 어 막드(시선 회피)
서희: 사랑과 전쟁이 현실 순화판이라는 얘기도 있고(시선회피2)
자세한 썰을 못 그린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서로 앙금을 풀고서 완전 모녀사이로 발전했으니 해피엔딩이긴 하죠☆
참고로 이 일로 스캔들이 터졌을 땐 거진 전국단위로 떠들썩했습니다. 호정이 인지도는 조수미 씨 급이었으니까요(쑻) -
412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0:56: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드라니!! 에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요. 현실에서는 더욱 더 막장같은 일도 벌어지는걸요.
거기다가 저걸 막장이라고 한다면.. 어디..하늘이는 정상입니까...(시선회피) -
41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0:59:132기 제목이 호은 학교 S2인데 어째서 다들 호은 학교 ♡로 보는거죠?! 아니야! 시즌2라는 의미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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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1:04:11>>412 하늘이한테 또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나중에 찾아봐야지(두구두구)
>>413 아 전 그거 중이적인 의민 줄 알았는데! -
415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1:07:35>>414 하늘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라기보다는..아무래도 하는 짓 자체가 좀 일반 고등학생에 비해서 좀 과도한 면은 있으니까요. 동생들 지키겠다고 멧돼지를 삽자루로 때려잡으러 가는 장면도 있었고 말이죠.
>>415 .......(시선회피) 그..그럼 그런걸로 밀고 갑시다!! -
416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1:16:03>>415 아 과연...(끄덕끄덕) 뭐, 픽션이니까요! 현실성은 떨어진다 해도 흥돌이 이면에 그런 과도한 책임감에 시달리고 있는 캐릭터, 밖의 사람 입장에서는 꽤 재미있게? 흥미롭게 봤었고요;9 (게다가 남말할 수 없는 안의 사람이 대학생이라 비현실적으로 조숙한 모 초딩의 오너)
호오<□><□> (과연 ♡도 노리지 않았을까 의심하는 눈빛 -
417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1:25:43는 오오, 시즌 투 위키 페이지 생겼다(두구두구)(는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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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1:25:58>>416 (시선회피(시선회피(시선회피) 서희주 판사님! 저는 정말로 몰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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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전 1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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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서련 (03329E+55) 2016. 11. 24. 오전 11:35:29갱신합니다. 서희 설정이… 대단하네요. 저렇게 설정 잘 짜시는 분들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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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1:37:48>>419 자..잠깐만요..?! 진짜로 전 몰랐습니다...!!(동공지진)
>>420 서련주 안녕하세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련이의 설정도 상당히 괜찮다고 보는걸요! 이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것은 역시 저 스레주.. 하늘이 설정 별거 없잖아요.(시선회피) -
422 서련 (62668E+51) 2016. 11. 24. 오전 11:43:28>>421 굳이 설정 스케일이 크지 않아도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할 요소는 충분히 많은걸요. 예로들자면 하늘이같은 경우엔 초반의 그림 관련 트라우마 같은 거요.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숨기고 끙끙 앓기도 하고 연장자로서의 압박감에 둘러싸인 것도 인상깊게 봤습니당.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고통받는 걸로는 하늘이가 1등이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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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전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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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서련 (17967E+51) 2016. 11. 24. 오전 11:57:14>>423 깔깔깔 영고는 놀리는 맛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놀려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졍(?)
캘리라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고1때 미술수행으로 캘리가 나와서 낑낑거리며 해갔더니 쌤한테 혹평 들어먹을 정도의 실력을 지녀서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희 반에 독학으로 본인 혼자서 유튜브 캘리 영상 몇개월동안 보고 연습해서 엄청나게 잘하던 애는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도 있으니 하늘주도 분명 예쁜 배너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도담도담
시스템… 제가 상판에 스레를 세워본 적이 없는데다가 하늘주가 준비할 시스템에 대해서 알 수도 없으니 뭐라 조언해드릴 순 없겠네요. 그 예전에 들어본 바로는 몇몇 스레주들이 스레 운영하는 팁 공유하는 스레에서 풀 때 그냥 하루종일 스레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노트랑 펜 들고 생각나는 건 닥치는대로 적고 적당히 조합한다거나 이런 방식을 쓰는 것 같아요. 뭐 어디까지나 그냥 주워들은 말이니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조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늘주는 항상 열심히 하셨으니까요. 2기는 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반드시 엔딩까지 쭉쭉 예쁜 추억만 쌓을거예요. -
425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12:00:32(게임하다 렉걸려서 빡쳐서 되돌아옴) 어서오세요 서련주!
>>420 아이고 칭찬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서련이 문서 들락거리면서 설정 훌륭하다고 생각했는걸요! 저같은 경우에는 만날 정신차려보면 개연성이 어디론가로 사라져있던...(먼산
>>423 역시 영원불멸의 영고맨 슈퍼 흥흥이 디럭스 발칸 300!(야야 -
426 서련 (25109E+52) 2016. 11. 24. 오후 12:03:45>>425 서희주 안녕하세요! 아이고 렉이라니… 컴퓨터가 나빴네! 도담도담
앗! 감사합니다. 저도 설정만 짜면 개연성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멘붕왔던 기억이… 큐ㅠㅠㅠㅠ 진짜 기승전결 딱딱 들어맞게 설정 잘 짜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런 일을 업으로 삼는 분들은… 으으 -
427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12:08:42>>426 정확히는 폰이...ㅠㅠ 슬슬 보내줄 때가 온 것 같슴다8ㅅ8
개연성에 집착하게 된 것도 난 저렇게는 안쓴다ㅏㅏㅏ에서 온 건데 시도때도 없이 개연성이 실종되니 대략 정신이 멍해지더라구요^q^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구나 하고 실감했었죠ㅋㅋㅋ -
42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12:15:52>>424 악마다! 악마가 저기에 있다!! 악마가 저기에 있어!!(동공대지진)
음.. 사실 제가 하늘이와는 다르게 미술실력은 정말로 잼병입니다. 네. 진짜로 심각할 정도로요. 미술 수행평가 내면 늘 C받고 이랬거든요. 사실 1기때 캘리로 배너를 받았고 위키에 달아둔지라.. 이번에도 부탁하긴 뭐해서 이번엔 제가 제작하려고 끙끙거리면서 계속 쓰고 쓰고 또 쓰고 있습니다. 쓰다보면 마음에 드는게 나오겠죠. 아마.
그리고 사실 시스템은 이미 다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이제 어떻게 정리하고 무엇을 더 추가하고 무엇을 또 뺄지가 남아있다고 해야할까요? 자세한 것은 언젠가 추가될 시스템 가이드란을 추가하면 되지 싶습니다.
뭐, 위키작업은 엔딩 난 이후부터 할거기에.. 사실 그렇다고 해도 2기 오픈 이전에 모두 다 공개할 마음은 없기도 하고 말이죠. 아마 어떻게든 될거라고 믿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말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429 하늘주 ◆yvn/.HIFck (67322E+56) 2016. 11. 24. 오후 1:20:38갑작스런 일정변경이 있겠습니다. 제가 일요일날 시골에 좀 내려가서 저녁에 올라오게 된지라.. 8ㅅ8 이벤트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바꾸겠습니다..으아아아! 갑자기..일정이 바뀌었어! 호..호은 학교 마지막날이나 마찬가지인데..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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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연새주 (08444E+55) 2016. 11. 24. 오후 1:22:36세상에 서희 과거사...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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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1:30:31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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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연새주 (08444E+55) 2016. 11. 24. 오후 1:32:40연새 과거사 풀려고 왔는데 서희 과거사가 너무 엄청나서 쭈그러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내론 풀거예요'ㅅ'-3 -
43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1:35:18그렇게 비교하고 그러면 못 쓰는거에요! (토닥토닥) 연새는 연새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있고 비설이 있을테니까요. 부담갖지 말고 푸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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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율주 (48672E+56) 2016. 11. 24. 오후 1:37:30서희 과거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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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1:41:35율주 하이하이에요! 서희의 과거사는..뭔가 엄청나죠. 네. 저도 대충 짐작은 했지만 설마..저렇게 본격적일거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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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율주 (48672E+56) 2016. 11. 24. 오후 1:46:11율이는 호은골에서 살다가 13살에 도시로 올라가서 다시 부모님과 살면서 여차저차 일을 거쳐서 5년 후에 푸모님이 갈등때문에 이혼했다-정도밖에 생각안했슴다.
다들 과거사가 넘나 충격적임다 덜덜;
아,율이네 친할머니는 최근 팔순잔치를 했슴다 -
437 율주 (48672E+56) 2016. 11. 24. 오후 1:46:56예비종이 쳐서 이동수업 이동하러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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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1:49:57안녕히 가세요! 율주! 수업 잘 들으시고요! 그건 그렇고 팔순잔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뭔가..너무 흥겨운 잔치였을 것 같은데요? 호은골 안의 어르신이니까 당연히 하늘이도 거기엔 참석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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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2:31:37겨울주 갱신합니...는 서희의 과거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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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2:33:3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시험은 잘 치셨습니까?(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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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2:36:01하늘주 안녕하세요! 시험이라...나름 만족스럽게 쳤습니다! 네!
그리고 여담으로 아날로그 작업으로 갈아탄 그림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20명에다가 어떠한 이유로 8명을 더 추가시켜서 제가 갈리게 생겼지만...다이죠부!! -
442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2:37:028명이 추가되었다고요? 누가 추가되었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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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2:53:37어...곤란한 질문이었나요? 곤란한 질문이면 굳이 답을 안해도 상관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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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3:11:47으아아 늦었다아아...폰 다른 거로 갈아탔어요!! 곤란한 질문일리가 없으므로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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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3:13:29아..그런가요? 저는 말하면 안되는 그런 비밀적인 그런건줄 알고..!!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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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3:16:32추가된 인원은 지원, 유미, 하나, 련, 나비(은비), 별, 서희, 제연 이렇게 여덟명이에요! NPC는 그냥 갑자기 넣고 싶어져서 충동적으로(...) 넣은 거고, 나머지 6명은 동창회 기간에 돌아오신 분의 캐+전캐가 있다면 전캐까지 이렇게 이루어진 거예요! 실은 세 분 돌이오실 때 진심 왈칵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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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3:17:54>>445 에이 그럴리가요. 어차피 엔딩 전까지는 완성해서 올릴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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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3:18:51아..6명은 짐작하고 있었는데 지원이와 유미까지 합쳐져서 8명인거군요! 대체 남은 2명은 누군가 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바로 답이 나오게 되는군요!
교사진들:.......(교무룩) -
44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3:20:52>>448 으아아 쌤들 죄송해요...!! 실은 애초에 학생들만 그리기로 계획한데다가...
....쌤들도 넣고 싶어도 여백이 부족해ㅅ...(페르마냐 -
450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3:23: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리던지는 겨울주의 자유니까요! 올라오게 될 그림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그런데 정말 타격이네요. 하필이면 27일에 시골을 내려가게 되다니..
토요일에 마지막 에필로그를 하고..2일 열어두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갑자기 하루 땡겨지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이렇게 되면 토요일에 전력으로 마지막 장을 내리도록 하겠다!! -
451 연새 <조금 긴 이야기> (08444E+55) 2016. 11. 24. 오후 3:26:41내가 아는 애 이야기를 좀 해볼게. 거절은 거절하마.
뭘 새삼 열을 내? 내가 언제는 남을 신경썼다고.
서씨 성을 가진 여자애가 있었어. 서모 양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여자애였어. 엄마와 아빠, 그리고 외동딸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
하하. 그렇게만 자랐다면 내가 굳이 이 이야기를 꺼낼 필요도 없었겠지?
아이가 10살 때, 그러니까 4학년 때, 아이의 부모는 이혼했어. 결과적으로 보면 엄마 쪽 잘못이었지만... 아빠 쪽에서 자초한 것도 있지 않았나 싶네.
어린애는 그런 복잡한 사정 같은 건 잘 몰라. '엄마가 잘못했다'는 아빠의 말만 믿고, 무작정 아이는 아빠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지.
이것도 평범하다고 생각했어? 미안한데,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아이는 엄마를 많이 닮았어. 다들 그러더라고, 나는 잘 모르겠지만. 특히 눈이 닮았대. 아, 이건 좀 인정.
아내에게 배신당한 남편이란 인간에겐 이게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나 봐. 참 나, 억울하면 지가 강한 유전자를 갖고 있든지.
어쨌든 이 애비라는 놈은 제정신이 아니었어. 완전히 돌변해선, 아이가 전 아내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만으로 학대하기 시작했지.
손바닥으로 맞고, 주먹으로 맞고, 가끔은 걸레자루로도 맞고, 언어로도 수없이 맞았어. 끼니도 제때 안 챙겨서 아이는 스스로 밥 해먹는 법을 터득해야 했다지. 그래서 키가 작나?
그런 모진 폭력을 당한 아이는 엉망진창이었어. 얼굴이든 팔다리든 상처와 멍자국이 가시지 않았어. 이놈의 흉터는 아물지도 않더라.
젊은 남자 담임은 아이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챘어. 그래, 눈치만 챘지.
아이에게 왜 그렇게 상처가 많냐고 묻자, 아이는 울면서 모든 것을 털어놓았어. 그런데 그 작자 반응이 어땠는지 알아?
"네가 잘못을 했으니까 아빠도 화가 나셨겠지. 앞으로 아빠 말씀 잘 들으면 안 그러실 거야."
염병하네, 미친놈.
유전자 발현이 아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거야? 아니면 그냥 죽어서 존재를 없애라고 하는 거야? 뭔 입으로 똥을 쳐싸고 지*이야.
5학년 때 담임은 중년 여자선생이었는데, 이 작자는 애들한테 관심 자체가 잘 없었어. 공무원 철밥통 끝내준다, 그치?
6학년 때 담임은 젊은 여자선생이었어. 그래도 이 사람은, 항상 위축되어있고 상처를 달고 사는 이 아이한테 관심을 가졌어. 아이에게 왜 그렇게 상처가 많냐고 물었어. 4학년 때와 비슷했지.
하지만 아이는 이미 아무도 믿을 수 없었어. 이 사람도 자기 탓으로 돌릴 게 뻔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마, 너는 뭐 13살 때 그렇게 이성적이었냐?
아이는 그냥 전부 다 자기 탓이라고 생각했어. 자기가 아빠와 함께 살기로 했기 때문에 전부 자기가 자초한 거라고 생각했어. 엄마에게 도움을 청할 엄두는 감히 내지도 못했어.
물론 그건 당연히 틀렸지. 아빠가 함께 살자고 했을 때 아이가 기대한 건, 그리고 보통 사회가 기대하는 건 아이를 잘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이잖아. 그걸 내다버리고 아무 힘도 없는 어린애를 화풀이 용도로 삼은 건 바로 애비 본인이고.
만약 그 때, 아이에게 네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아빠가 전적으로 가해자인 거라고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아이는 조금 덜 고통받았을지도 몰라. 그 당연한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지...
아이는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웠어. 출퇴근이 불규칙한 아빠가 언제 집에 들이닥쳐서 또 무슨 핑계로 때릴지 모르니까.
그래서 헤매고 헤매다가 도서관에 갔어. 그곳에서 매일매일 책을 읽었지.
원래 독서에 흥미가 있던 애는 아니야. 어디까지나 시간 때우기였어.
정말 닥치는대로 읽었어. 웬만한 분야는 다 한번씩 들여다본 것 같아.
그 중에는 대학생들이나 읽을 법한 영어 원서도 있었지만 아이에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어. 오히려 어려운 내용을 갖고 씨름하고 있으면 현실을 조금은 더 쉽게 잊을 수 있었지.
그렇다고 이 아이가 천재라서 그걸 모두 이해했다고는 오해하지 마. 그냥 받아들이고 머릿속에 쑤셔넣은 거야. 말했지? 정말 평범한 애였다고.
그래도 이런 지식들이 쉽게 어디 가는 건 아니더라.
그렇게 학대는 무려 2년 넘게 계속됐고... 아이는 어느덧 초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있었어.
졸업식 바로 며칠 전 새벽에 일이 터졌지. 또 무슨 지*이 난 건지, 애비가 갑자기 자던 아이의 방에 들어와서 두들겨패기 시작했어.
놀란 아이는 그 폭력을 피해서 도망치다가 베란다까지 몰렸지. 창문을 열어놓아서 공기가 엄청나게 차가웠어.
애비라는 놈은 정신이 나가서 아이를 방충망에다 밀어붙였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좀 약했나봐. 아이의 몸무게가 가해지자, 방충망이 창틀에서 통째로 떨어졌어.
참고로 아이가 살던 곳은 6층이야.
......
죽을 뻔했지. 아마 머리부터 떨어졌으면 진짜로 그 자리에서 죽었을걸.
그래도 목숨이란 게 참 질겨서... 살긴 살았어.
왼쪽 다리가 절반가량 날아가긴 했지만.
대수술을 겪고 온몸이 난장판이었으니 당연히 졸업식은 참석하지 못했지. 그게 아직 아쉽긴 해. 듣기로는 담임이 알고 많이 울었다나 봐.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아이는 엄마와 연락이 닿았어. 학대 사실이 밝혀지고, 기나긴 소송과 재판 끝에 아이의 양육권은 엄마에게 넘어갔지. 그렇게 엄마와 새아빠와 함께 살면서, 새로운 성을 얻었고, 악착같이 재활해서 의족으로 걸을 수도 있게 됐어. 성장이 일찍 멈췄어서 다행이지.
장애를 가져서 슬프진 않았냐고? 글쎄... 무섭고 아프긴 했지만, 딱히 비관은 안 했어. 지금도 안 해. 그 사고가 없었다면 아마 난 평생 고통받으며 살았을걸. 탈출에 비하면 다리 한쪽 정도는 싼 값이지.
아참, 그 애비란 놈 형량이 몇이나 나왔는지 알아? 2년 6개월이야. 하! 웃기지, 진짜. 내가 앞으로 다리 한쪽만 갖고 살아야 할 날이 몇 년인데, 고작 2년 6개월!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그 *끼 다리 하나 분질러줄걸 그랬네.
......
나는 억압이 정말 싫어. 다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살기로, 생각하는 대로 다 표출하면서 살기로 다짐했어. 그동안 억압받던 세월을 남김없이 나의 밖으로 분출해버릴 거야. 일종의 반동심리려나? 반항심리?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누구도 이런 억압을 받지 않게 할 거야. 힘으로 약자를 찍어누르는 짓은 절대 용서하지 않아. 나는 운이 좋아서 여분의 목숨을 얻은 셈이지만,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으니까.
촛불- 아니 이건 너무 약하고, 태양처럼, 나 자신을 불태워서 자유의 빛으로 세상을 비출 거야. 그래야 비로소 내 의족이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내 인생이야말로 진정한 '새옹지마(塞翁之馬)'지. 집을 피함으로써 지식이 쌓였고, 장애를 얻음으로써 학대에서 벗어났으니까.
동전의 양면 같달까, 확실히 나쁜 영향만 있었던 건 아니야. 그렇다고 그놈을 용서할 생각은 쿼크만큼도 없지만.
......
왜 뭐, 내 이야기 이제 끝났는데.
중간에 슬쩍 1인칭으로 바뀐 것 같다고? 허, 끝까지 3인칭으로 했다고 누구 이야긴지 몰랐을 것도 아니잖아.
됐어. 더 이상 할 이야기 없어. 이제 가라, 좀.
명령하지 마. 몇 번인가 말했지만, 구연새는 누구의 명령도 받들지 않는다! -
452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3:27:35>>450 아 에필로그 이벤트가 하루 앞당겨지는 모양이로군요? 토요일이라, 그 때라면 저는 괜찮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시골이라, 무슨 이유로 내려가시는지는 몰라도 아마 친척분들을 만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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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3:32:46>>451 어버버버..어버버버버.. 여..역시나 그때 나온 남자는..(동공지진) 설마 설마 했었는데.. 으아아아!! 연새야!! 연새야아아아아!!(눈물) 그래서 클라이막스 스토리때 그렇게 태천그룹에게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싸울 의지를 보인거군요. 뭐라고 해야할까..진짜.. 눈물이 흐르는 이야기입니다.
>>452 네. 내일도 따로 공지하겠지만 에필로그 이벤트가 토요일로 앞당겨집니다. 일요일에 하기에는 제가 밤에 다시 집으로 올 것 같거든요.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거에요. 갑자기 일정이 잡혀버려서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스레 진행해야한다고 못가요. 할 수는 없잖아요? -
454 율주 (62046E+52) 2016. 11. 24. 오후 3:59:26연새 과거가(충겨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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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4:04:39(다들 서희 과거보고 놀라시길래 아이 톨드유 이츠어 막장을 한번 더 외치려다 연새의 과거를 보고 얼어버린 서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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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05:57율주와 서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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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4:08:45다들 안녕하세요;9
토요일 저녁이면... 아슬아슬하게 참가 가능하겠네요! -
45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16:59갑자기 일정이 바뀌게 된 점. 모두에세 사과드립니다. 그런데..정말로 일요일이 되버리면.. 이게..저녁 9시가 되어야 올 것 같은 예감인지라...(눈물) 그렇게 되면 대다수의 분들이 참가를 못하게 될 것 같아서..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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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4:26:18사과하실 것 까지야요, 현계사정에 따라 일정 바뀔 수도 있죠!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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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26:50으어어어 문법이 머리에 전혀 안 들어온다아아...교과서를 좀 보다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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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4:30:02어서와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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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33:14서희주 안녕하세요!
내일만 시험을 보면...전 반쯤 자유가 됩니다!
그 때면 돌릴 수 있겠죠...! 8ㅁ8 -
46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34:24그리고 연새 과거도 다 읽었는데...등줄기에 소름이 타고 올랐습니다..말 그대로예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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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34:42>>459 그렇게 이해해주신다면야 정말로 감사합니다!! 8ㅅ8 여러모로 저도 난감한 사태였어요.. 엉엉..!
>>460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문법이라..영어 문법 말인가요? 크으..! 영어는 너무 힘들죠..! -
465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4:38:05>>462 시험이라니, 힘내세요!(토닥토닥)
>>464 이해해요, 얼마나 난감하셨으면(그리고 은근슬쩍 토닥토닥을 시도)(과연?!) -
46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38:35>>464 하늘주 안녕하세요! 문법...Aㅏ, 확실히 문법하면 대부분 영어를 떠올릴 법도 하네요. 제가 말하는 건 국어 문법이랍니다! 무슨 소리며 무슨 소리며 이상하게 뇌가 받아들이지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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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40:02>>465 네, 힘내야죠! 8ㅁ8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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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41:34>>465 오..오랜만에 다이스를 굴려야하나..?! 이거?!
.dice 1 2. = 2
1.하늘주는 서희주에게 잡혀서 토닥토닥을 당했다.
2.하늘주는 서희주의 토닥토닥을 회피해버렸다.
>>466 국어 문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것도 조금 어렵긴 하죠. 진짜 파고들면 정말로 난이도 높으니까요. 이젠 잘 기억도 안 나네요. 형태소니 뭐니 그런게 있었던 것 같은데. -
469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42: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나 잡혀서 토닥토닥당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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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45:25>>468 형태소...네, 거기서부터 진정한 헬이 시작되는 거죠.(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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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4:46:40으어어 어쨌든 어서 주입식으로라도 이 문법들을 어떻게든 머리에 제대로 박아놓아야겠습니다. 그런고로 겨울주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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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47:15>>470 예전엔 금방금방 다 외웠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역시..제 머리도 많이 굳은 모양입니다. 호은 학교 스토리라면야 금방금방 짤 수 있는데 말이에요. 아니..근데 대체 뭐가 있다고 호은 학교 S2 항목을 15명이나 본거야?!(동공지진) 그리고 그 와중에 보이는 하늘이 조회수 1534.
.....여러분! 연예인 김하늘이 아닙니다!! -
47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47:39>>471 고생하세요! 겨울주!!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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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율주 (37469E+51) 2016. 11. 24. 오후 4:51:29자격증 공부의 율주가 갱신함다
회계 자격증 못딸 것 같은데 쨀ㄲ...(돈 아까워서 안됨) -
475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4:52:06율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회계 자격증.. 좀 어려운 시험이긴 하죠. 하지만 반드시 잘 할 수 있을거에요!!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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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서희주 (30229E+56) 2016. 11. 24. 오후 5:03:50어서와요 율주!
>>468 쳇... 다음엔 기필코!(쓸데없이 불태우는 전의) -
477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07:14>>476 다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할거거든요!!(서희주 쓰담쓰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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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지영주 (28451E+61) 2016. 11. 24. 오후 5:08:01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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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16:37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우리 호은 학교를 터트리려고 하지 마세요!! 으아아아아!(몸으로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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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연새주 (95873E+55) 2016. 11. 24. 오후 5:22:08>>453-455 >>463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허허허.
제가 설정했지만 연새 멘탈은 세계 제일인것같습니다... -
481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23:05>>480 칭찬으로 받아들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정도면 진짜로 멘탈이 엄청나게 강한겁니다. 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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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지영주 (28451E+61) 2016. 11. 24. 오후 5:23:41>>479 그렇게 호은 학교는 하늘주의 사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합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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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28:40>>482 아..아닛?!! 제, 제가 죽는겁니까?! 이럴 순 없어요! 2, 2기를 위해서 죽을 순 없다!!(부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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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지영주 (28451E+61) 2016. 11. 24. 오후 5:32:16>>482 후후후... 소용없습니다.... 이제 호은 학교는 내 거가 된다아아아앗!! (데엥(프라이팬으로 맞는 소리
지영: 죄송해요, 제 주인이 지금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라... (끌고 간다 -
485 지영주 (28451E+61) 2016. 11. 24. 오후 5:35:41>>484 앵커 미스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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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36:53>>484 .......(곰곰히 생각한다(가만히 생각한다) 어..그러면 호은 학교는 지영주의 것이 되니까 2기 스레주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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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연새주 (95873E+55) 2016. 11. 24. 오후 5:37:41사실 연새의 강철멘탈도 어머니를 닮은 거라고 합니다(소근소근
그래도 후유증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에요. ADHD 증세가 생겼거든요:0...
연새의 1차엔딩 내용을 보시면 엄마한텐 반말하면서 아빠한텐 존대하는 모습이라든가... 연새 부모의 대화라든가 떡밥이 조금씩 숨어있었습니다 :3 -
488 연새주 (95873E+55) 2016. 11. 24. 오후 5:38:19>>484 영웅은 죽지 않아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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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43:34>>487 아. 그거 보면서 그냥 엄마와 좀 더 친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에요. ADHD 증세였군요. 뭔가 이렇게 보니까 새로운 느낌이로군요. 이거..! 바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설정 너무 치밀한거 아닙니까?!
>>488 제가 영웅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어..언제..영웅 유닛이 된거지! -
490 단비주 (76486E+54) 2016. 11. 24. 오후 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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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연새주 (95846E+57) 2016. 11. 24. 오후 5:51:29>>489 스레 초반부터 다듬고 짠 보람이 있네요. 으하핳
...*버워* 드립이었는데 뻘궁이었습니다 -
492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5:53:00>>490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저건 뭡니까?! 무슨 스킬을 쓰려는거에요!!
>>491 정말로 열심히 설정 짜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진짜로! 덕분에 멋진 캐릭터의 설정을 잘 봤답니다!! -
493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6:23:12음. 하늘주는 슬슬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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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7:02:49하늘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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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율주 (45083E+57) 2016. 11. 24. 오후 7:09:41끝났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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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7:15:02끝나신 거 축하합니다! 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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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율주 (85027E+56) 2016. 11. 24. 오후 7:23:34안녕하세요!
(버스 기다리는중) -
49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7:30:19아이고..율주! 손 시렵겠다!! 호~ 호~ 불어주고 싶은데 모니터가 가로막고 있네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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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단비주 (76486E+54) 2016. 11. 24. 오후 8: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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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8:33:5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라니..오늘도 밤늦게까지 일하시는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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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단비주 (99067E+52) 2016. 11. 24. 오후 8:48:08더 이상의 일은 그만... 돌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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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8:48:45.......8ㅅ8 왜...왜..단비주는 해방되질 못해요!!!! 아..그리고 단비주. 제가 일요일에 개인적 사정이 생겨서 이벤트가 토요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저녁 7시 30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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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서련 (23116E+55) 2016. 11. 24. 오후 8:50:41HEYYY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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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8:51:49서련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따라 기분이 하이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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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서희주 (8942E+55) 2016. 11. 24. 오후 8:54:16서희주 갱신합니다. 작업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돌릴 분을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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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8:59:29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음. 돌릴분을 찾는다라. 돌릴분이 있을지는.. 보다시피 지금 사람이 없어서. 하지만 돌릴분을 찾는다고 한다면 이 하늘주도 돌릴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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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서희주 (8942E+55) 2016. 11. 24. 오후 9:01:16>>506 그래서 아참 평일이었지 하고 있었어요ㅋㅋ 그럼 하늘주만 괜찮으시다면 돌리시겠어요? (흥흥드립을 한가득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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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02:19으아닛! 이건 무서운 카드다!! 물론 전 괜찮습니다. 다만 선레만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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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서희주 (8942E+55) 2016. 11. 24. 오후 9:06:31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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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9:07:54갱신.. 다들 안녕하세요..(꿈틀꿈틀거리면서 돌릴 분을 찾으려다가 일상이 시작되는걸 본다.)(구경에 들어갈까 끼워달라고 해볼까 고민한다)(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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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13:34어... 이렇게 되면 그냥 서희주와 예온주가 돌리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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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13:51아무튼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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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9:16:03아아아녕하세요오오오(feat.드디어 들이닥친 감기바람)
셋도 좋습니다아아아.... 아니면 구경도 오케이고요..
동창회 때 얼마나 시선을 받을지 궁금합니다.(예온: 나쁜남자로 만들지 말던가요.) -
514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17:29셋이서 돌리기에는 서희주가 가볍게 돌릴분을 찾고 계셨거든요. 그래서 아마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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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9:18:32아하. 그런가요..? 그럼 구경으로 선회하겠습니다. 이렇게 구경해보는 것도 좋죠. 암 그렇고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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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32:40(공부하다가 갱신 잠깐 하러 들어왔는데 일상이 돌려지는 것 같아서 결국에는 교과서를 깔고 위에 앉아서 녹차를 후르륵 마신다(잠깐만, 교과서를 어쨌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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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34:3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지금 뭘 깔고 앉아있다고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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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36:42하늘주 안녕하세요! 아, 교과서 깔고 앉았어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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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37:09...물론 현실에서는 제 책상 위에 안전히(?)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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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9:37:10안녕하세요 겨울주! 요즘은 코코아도 영 그런데 커피는 더 못 먹겠는거 있죠? 결국 남은 선택지는 초코우유와 카피우유 뿐인가...(스누피는 제외합시다. 그거 먹고 밤에 얼마나 몸부림을 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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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37: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해맑게 웃을 일이 아니잖아요! 교과서를 어떻게 깔고 앉을 수 있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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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연새주 (9841E+48) 2016. 11. 24. 오후 9:37:55아 이제 보니 저 과거사 독백에 오류가 있네요. 연새는 6학년때 12살이었는데(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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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39:28예온주도 안녕하세요! 코코아랑 커피를 못 드셔서 남은 선택지가 초코우유와 커피우유라니..코코아아..초코우유...커피이..커피우유...커피...커피...우유우...
......어라???(순간 혼돈이 왔다 -
524 정서희-동창회 (8942E+55) 2016. 11. 24. 오후 9:42:24서희는 마침내 기차에서 내려, 자신의 고향과도 같았던 곳을 10년만에 눈에 담았다. 변하기도 변했을 테고, 변치 않기도 했을 테지만, 그리운 냄새를 품은 맑은 바람을 맞으며 마을을 바라보는 서희의 눈에 비치는 것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초등학생 시절을 보냈던 바로 그 동네였다. 투명하고 엷은 화장이 그려진, 아직도 어린 티가 남은 얼굴에 어렴풋한 그리움이 어렸다. 그도 잠시, 서희는 시계를 보고 아차 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차, 늦겠다."
그녀는 중얼거리자마자 역에서 동창회 장소까지, 자신이 기억하는 길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기억에 걸음을 맡기고, 한없이 걸었다. 10년만인데도, 열 세살, 조숙한 척은 다 했지만 결국은 철딱서니 없는 꼬마였던 시절로 돌아가, 학교에 다시 나가는 것만 같은, 그런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녀는 어느샌가 시야에 들어온 교문, 그리고 교문 너머로 펼쳐진 운동장과, 그리운 학교 건물을 바라보았다. 모두, 아직 날 기억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떠올리던 서희는, 저도 모르게 쿡 웃었다. 엄마 일로 한번 꽤나 떠들썩했으니까 기억은 났겠지.
"-그럼, 가볼까나."
서희는 어째 초등학생 시절보다도 더욱 가벼워진 걸음으로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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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동창회 장소 맞겠죠... 핫, 다들 어서오세요! -
525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9:43:12코코아가 너무 달더라고요. 너무 단 제품을 사서 그런가.. 하면서 나중에 좀 덜 단 제품을 사서 그거랑 섞어서 마셔보려고요.
고등학교 때엔 물마시듯 마셨어도 괜찮았는데.(그당시에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다)
시장에 또 가보고는 싶은데 추워서 나갈 엄두가 안 나네요.. 이정도 추위라면 겨울에 에버랜드(에 갈 계획을 세웠다)는 못 갈 것 같은데.. 윗지방은 얼마나 추울까.. -
52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43:24>>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의외로 고과서를 깔고 앉는 일을 자주하는 학생들이 간혹 보인답니다. 그래서 겨울주는 따라해보았습니다!!(당당
>>522 연새주 어서오세요! 연새는 빠른년생이었나보네요? 설마 1년을 재활에 힘쓴걸까요? -
527 하늘주 (67322E+56) 2016. 11. 24. 오후 9:43:24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아무튼 선레가 왔으니 저도 답레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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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45:30>>525 이제는 패딩을 안 입을 수가 없는 추위더라고요.(파들) 아무래도 핫팩으로 무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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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연새주 (9841E+48) 2016. 11. 24. 오후 9:45:45>>526 캐릭터 프로필에 나와있었...(쿨럭) 네 중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1년동안 재활했습니다.
여담으로, 연새가 호은학교에 온 이유는 하도 마이페이스라 도시의 고등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해서입니다 :3 -
530 정서희-동창회 (8942E+55) 2016. 11. 24. 오후 9:46:43그나저나 교과서 깔고 앉기라...(전공서적을 깔고 앉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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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48:39>>529 나와있었.....으아아아ㅏ 난독증 겨울주를 매우 쳐주시옵소서어어아아어어!!!8ㅁ8
는 그렇군요. 연새의 이야기는 정말로 개연성이 치밀해서 소름이 자꾸 돋습니다..으어어 -
532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9:48:49동창회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었다. 그 모습 자체는 정말로 보기가 좋았다. 이렇게 다 만나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에 있는 일이었으니까. 물론 초대장을 보낸 이들 중에서는 안 온 이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예상한 일이었다. 주소가 바뀐 이도 있을테고, 시간이 지나서 이곳을 잊은 이도 있을테고, 연락이 닿지 않는 이도 있을테니까... 뭐..다들 알아서 잘 살고 있겠지.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
아무튼 단비와 얘기를 나누면서 와인을 먹다보니 살짝 술기가 올라오는 것이 느껴져서 나는 술을 좀 깨고자 다시 학교 밖으로 나섰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 정말로 차가운 바람이 휘이익 불어오는게 느껴졌다.
12월의 차가운 바람은 정말로 술을 깨기게 딱 좋았다. 하지만 취기가 금방 빠질리는 없었기에 잠시 이렇게 바람이나 쐬어야겠다고 느끼면서 나는 운동장으로 걸어가서 그 한가운데에 선 채로 바람을 전신으로 맞았다.
얼마전에 짧게 깍은 머리카락이 살며시 바람에 휘날리는게 느껴졌다. 아아.. 차갑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시원하다. 그런 느낌으로 바람을 맞는 도중, 저 앞에서 왠 여성이 한명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 시기에 여기로 온다. 그것도 성인 여성. 틀림없었다. 저 여성도 분명히 호은 학교 동창회에 참가하려는 이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살짝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호은 학교 동창회에 참가하려고 오신 분인가요? 일단은 안녕하세요. 동창회 자리는 호은 학교 고등부 교실이니까 거기로 가세요. 뭐, 안내가 필요하다면야 못해줄 것도 없으니까 안내해줄게요. 그건 그렇고.....아니..뭐..기억 못해서 그러는건 아니고, 인원 파악 때문이니까 착각 마세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래서 누구시죠?"
...아니...그...어디까지나..인원체크를 위한거니까..지..진짜야! ....아야야얏! 양심아! 그만 찔러! 아니..근데...이 애..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아니아니..당연히 봤겠지! 내가 1회 졸업생이니까! 그런데..이유 모를 이 불안함은 뭐인걸까? 대체.. -
53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49:22>>5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정말로 깔고 앉으시다니...!! 전공서적아아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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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정서희-동창회 (8942E+55) 2016. 11. 24. 오후 9:50:09엌ㅋㅋㅋㅋㅋㅋㅋ 취한 흥흥이닼ㅋㅋㅋㅋㅋㅋㅋ
(놀림미사일 장착 -
535 연새주 (9841E+48) 2016. 11. 24. 오후 9:50:46>>531 ㅇ아니에요!! 저야말로 좋은 반응 주시니 황송...*'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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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정서희-동창회 (8942E+55) 2016. 11. 24. 오후 9:50:48>>533 가족복지론 책: 오노레 서희주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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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9:53:11캘리 어렵다아아아아! 하지만 2기 배너를 만들기 위해서 나는 수백번을 써서 명필이 되겠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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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54:16>>535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합니다! 연새주는 잘 익은 벼!! 그러므로 수확을...(두두두두두두두두두(기계 몰고 오는 소리(...??? 갑자기 난데없이 무슨 논리ㅇ
>>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정말로...정말로 깔고 앉으신 건...(머엉 -
53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55:37>>537 2기 때 공개될 하늘주의 명작 캘리,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부담주기(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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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9:58:58여담으로 겨울이는 수업 중에 잡담을 다른 쌤들에 비해 자주 섞어가면서 진도를 나가는데, 그 잡담 중에서는 호은 학교 이야기도 당연히 들어있답니다!! 즉 여러분의 캐릭터의 여러가지...그렇죠, 말그대로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 차세대에 그대로 전달이...(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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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연새주 (9841E+48) 2016. 11. 24. 오후 10:00:31>>538 앙대! 죽고싶지아나! 난 여길 빠져나가야되겟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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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01:03>>539 큰일났다! 나의 악필 캘리가 공개되버리고 말겠어! 아..안돼에에에에.. 아..그리고 2기 배너 캘리는 완성되면 바로 호은 학교 S2 항목에 올릴테니, 그때 보시면 됩니다. 네.
>>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들이 재밌게 듣습니까?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하늘이의 영고 이야기가 거기서도 전해지는건 아니겠죠?! -
543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0:01:37예온이에 대한 것도 있으려나요...라기보단 역시 하늘이의 영고력이 제일 반응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ㄷ...
역시 뭔가 쓸 땐 음악이 필요해!(음악없이 서너줄 남짓. 음악켜고나서 이천자) -
544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02:02>>541 후훗. 들어오는건 자유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어깨 턱) 어깨가 참 찰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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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02:36>>541 당신은 여기를 빠져나갈 수 ㅇ벗다!!!(붙잡
..아, 여기서 무슨 짤을 넣으면 임!팩!트!가 강해질텐데...애석하게도 내 폰이 아니여어어...(눈물 -
546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02:38>>543 아. 그 기분 압니다! 저도 가끔 레스 쓸 때 음악 틀어놓고 할 때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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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정서희-김하늘 (8942E+55) 2016. 11. 24. 오후 10:03:54즐거운 발걸음으로 운동장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술 취한 듯 비틀거리며 웬 아저씨가 접근?! 서희는 털을 잔뜩 세우고 몸을 부풀린 고양이처럼 등에 매고 있던 기타 케이스를 금방이라도 휘두르기 좋은 그립으로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다- 이쪽으로 비틀거리며 다가온 남성이 낯익은 화법으로 말을 건네자, 경악한 얼굴로 눈을 휘동그랗게 뜨며 입을 열었다.
"잠깐만, 그 츤데레 가득한 화법… 분명 흥흥이 오빠야, 그렇죠?! 흥흥이 오빠죠?!"
그러던 서희는 경악 어린 표정을 치우고 그만 배를 잡고 온 운동장이 울리도록 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와하하하, 세상에 맙소사! 진짜 흥흥이 오빠야!! 그것도 취한 흥흥이 오빠라니!!"
배를 잡고 운동장을 굴러다닐 것처럼 마음껏 웃음을 터뜨린 서희는 웃음기가 떠나지 않은 목소리로 간신히 자신을 소개했다.
"아이고, 흥흥이 아저씨~ 이렇게 술취해서야. 하지만 이제 곧 술기운 확 달아날걸요. 나예요, 서희. 괴도 스트레인저와 닥터 JSMR로 오빠에게 수많은 골탕을 선사했잖아요! 기억 안 나요? 그렇게 놀려먹었으니까 분명 못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서희는 낄낄거리며 웃음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시 배를 잡았다. 자신의 학교선배인 김하늘을 신나게 놀리며 배를 잡는 그녀는 지금, 어엿한 가수로 성장한 여인이 아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년전의 그 꼬마 악마였다. -
548 정서희-김하늘 (8942E+55) 2016. 11. 24. 오후 10:05:06>>538 그럴리가요ㅋㅋㅋㅋㅋㅋ 속았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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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0:08:21>>546 개인적으론 시점의 테마곡을 틀고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냥 아무 곡을 틀어도 괜찮더라고요. 아. 내가 뭐 또 넣었는데..
근데 정작 호은 관련 내용은 아니라는게 함정..? -
550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09:13"...흥흥이..오빠..?"
순간 뭔가 뒤에서 번개가 우르릉쾅쾅 내리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어째서 여기서 그런 호칭이..아니, 그 전에 이 호칭 쓰는 애는 한명밖에 없었잖아. 그러니까..그러니까. 그 이름이...
술 기운 때문에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인가, 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곧 그 문제는 해결되었다. 눈 앞의 여성이 바로 자신의 이름을 서희라고 소개했으니까. 괴도 스트레인저, 닥터 JSMR. 아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방송부 사연으로 얼마나 나에게 많은 사연을 보냈던가.
지금 생각해도 절로 동공이 크게 흔들리다 못해 쨍그랑 깨질것만 같았다. 저..정서희..정서희인건가..지금 눈 앞에 있는 애...
"..서...서희..아니아니아니!! 누, 누가 기억이 안 난다고 했어?! 이, 인원 체크라고 했잖아!! 바, 바로 알았다고! 보자마자!! 진짜로 바로 알았다고!! 까, 까먹은거 아냐! 절대로 아냐! 그냥 인원체크 확인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고개를 홱 돌려버리고서 나는 빠르게 속사포를 쏘듯이 서희의 말을 부정했다. 정말..얘는 성인이 되어서도 변한게 없어. 작은 소악마 시절의 그 애를 보는 것 같아서 순간 소름이 돋았다.
으으으.. 작게 신음소리만 내다가 나는 눈동자만 떼구르르 굴려서 서희를 바라보았다.
"그..뭐냐..잘 지냈냐? 정말..! 갑자기 이사해서 사라져버려서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아..아무튼..잘 지낸 것 같으니까.. 봐줄게. 특별히 봐줄게..정말..!" -
551 정서희-김하늘 (8942E+55) 2016. 11. 24. 오후 10:09:31>>540 설마 서희 얘기도...?!(기대 반 불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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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연새주 (9841E+48) 2016. 11. 24. 오후 10:20:19>>544-545 필살! 죽은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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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0:24:54갱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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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30:58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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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정서희-김하늘 (8942E+55) 2016. 11. 24. 오후 10:31:09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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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겨울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32:33>>542-543 >>551 ㅋㅋㅋㅋㅋㅋ한 명 한 명 어떤 식으로 이야기했는지 적어보도록 할까요?
아, 물론 겨울이는 나름대로 신상보호는 해주신답시고 적절히 필터링하면서 이야기했답니다!
하늘 - 겨울 : 그래, 맞다. 전에 내가 말해줬던 나보다 한 살 위 형 기억나? 이 문장보니까 그 형이 딱 생각나네. 전에 말해준대로 구멍에 끼어버린 모습을 순수한 후배한테 발각되었다가 슈퍼~ 자기 이름이라면서 속인적이 있고, 나중에 자신이 만든 로봇모양 박스에 끼인채로 또 발각돼 속인적이 있대. 어렴풋이 들은 기억이 있어. 뭐,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내 장난 중 십중팔구는 다 걸려들었다는 점도 있고? 하여튼간에 재미있는 형이었어. ...잠깐만, 니네들 눈 왜 그러냐? 설마 내가 어제 니네들 등교할 때 4층에서 물총 쏜 거 때문에? 그런 거냐? 에이, 기분 풀어라. 나도 장난이었고.(웃음(뻔뻔
학생들 : (싸늘한 눈빛
예온 - 겨울 : 오, 네 부모님께서 과학 관련 일을 하셔? 멋진데? 아, 실은 내가 니네 나이였을 때 과학쪽으로 약간의 환상이 좀 있었거든. 아니, 실제로 본 거니까 환상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다니던 학교의 동급생 중 한 명의 가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인데, 과학쪽으로 사기거든? 그거 때문에 그 가족 중 한 명이 주머니에 아무렇지도 않게 금괘를 넣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고, 그 동급생이라는 녀석이...여자가 돼서 나타난 적도 있었어. 아니아니, 여장 말고 진짜 '여자'로. 그래, 그것 때문에 내가 반쯤 농락당했지. 후우.(쓴미소
학생들 : (우사미눈
서희 - 겨울 : 중간에 전학을 가버린 애들 중에서는 어떤 초등학생 여자아이도 있었는데...아,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한두 명이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든. 16살에 고향에 돌아갔을 때 그 전에 인연이 있었던 그 여자아이랑 재회를 했는데, 캡사이신을 들고 다니더라. 진짜로. 응.(끄덕끄덕) 그걸 진짜로 뿌리고 다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캡사이신 그거 안 좋은 화학약춤이라는 건 다들 잘 알고 있지? 내 추측으로는 아마 전에 말한 그 공돌이 선배가 선물했던 것일지도 몰라. 아닌가? 뭐, 아무래도 좋고. 그 여자애가 축제에서 터키 아이스크림도 나만큼 잘 잡더라고. 아, 자뻑 같았어? 응. 자뻑 맞아.(해맑
학생들 : (못마땅
...이런 느낌이려나요? 후우후우, 생각보다 어래 걸렸어.. -
557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33:15으악 주를 뺐어..!!(동공지진
율주 어서오세요! -
558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35: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겨울아!! 니가 그걸 어떻게 아는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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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37:14>>558 세월은 야속한 법입니다☆(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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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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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38:48단비주 어서오세요! 는 지금 단비와 단비주 둘 다 지금 위험한 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구경이다!!(글러먹음 -
562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38:49>>559 아...아닛?! 그게 세월의 문제인겁니까?! 누구야!! 누가 정보를 풀었어?!
>>560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단비는 왜 이렇게 또 영고가 된거에요!! -
563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0:40:16다들 안녕하세요!(팝콘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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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40:43>>562 정보수집이 취미인데 입이 되게 가벼운 모 호은골 토박이 주민 : 내가 범인이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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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0:40:56>>561 사실 일은 다 끝났습니다
다만 삭신.. 온 몸이 쑤신다!
>>562 세월의 영향이랄까 크흠! 단비가 키우고(?) 있는 안드로이들중 정상은 한 명밖에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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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0:41:22어서오세요 단비주!
예온: 아. 소원. 깜박하고 있었네요. 겨울이네 학교에 찾아가서 일일교사나 시켜달라고 하면 안 되려나요.
예온주: 안될지도..? 근데 바빠서 갈 시간이나 있으려나? -
567 정서희-김하늘 (8942E+55) 2016. 11. 24. 오후 10:41:24"녜이녜이, 어련하시겠어요, 술취해서도 흥흥한 흥흥이 아저씨♪ 와하하하!"
서희는 자신이 정체를 밝히자마자 기절할 듯 놀라는 하늘을 보고 다시 자지러지게 웃음을 터뜨렸다. 쿡쿡거리며 웃는 게 다였던 초등학생 시절과는 달리 꾸밈없이 깔깔대는 웃음소리였다. 아아, 역시 오길 잘했어. 흥흥이 오빠를 다시 흥흥이 오빠라고 부르며 놀리는 걸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잘 지냈냐는 말에, 서희는 간신히 웃음기를 누르고 말을 꺼냈다.
"나야 잘 지냈죠. 좀 많이 걸리긴 했지만 엄마랑도 화해했고, 최근엔 음반 냈고…. 흐흠, 역시 그 흥흥거리는 건 여전하네요,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튼,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흥흥이 오빠. 오빠는 잘 지냈어요?"
그렇게 묻던 서희는, 하늘의 손, 약지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걸 발견하고 눈을 휘동그랗게 뜨다 이내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흐응, 다른 건 몰라도 좋은 일은 있었던 건 알겠네요♪ 늦었지만 결혼 축하해요, 오빠."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 지 모르는 서희였지만, 하늘의 짝이 린비라는 것을 예측하고 있는 눈치인지, 서희의 얼굴에 만연한 미소에 진하게 어린 것은 얼레리꼴레리 하는 장난기였다. -
56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42:58>>565 세상에 온몸이 쑤시신다니...!! 어깨 주물러드릴게요!!(시행
겨울 : 아까는 나 몰라라 구경한다고 하더니....누가 저 인간 정체를 좀 밝혀줘어
제연 : 우리 주인.(즉답
겨울 : 아하.(깨달음(? -
569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0:44:26>>568 (어깨 안마를 받고 죽어버렸다
단비: 안 돼에에에에에에에!!! -
570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0:45:24어서와요 단비주!
>>556 진짜로 써오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캡사이신 스프레이도 오랜만이네요(아련 -
571 박시원 - 친구들 - 하늘이의 경우 (49067E+52) 2016. 11. 24. 오후 10:45:35친구들에 대해 - 하늘이의 경우
시원 : 하늘아... 널 볼때마다 눈물이 내 앞을 가린다...! (입가리고 우는 시늉)
??? : 손 치워봐요.
시원 : (스윽(해맑)
뭐.... 하늘이의 고통☆시리즈때는 내가 대부분 옆에 있었으니까. 없었더라도 드론이라던가 cctv라던가 확보할 곳은 얼마던지 있고... 아, 어렸을때 이것도 찾았었는데, 이건 그냥 고이 간직하고 가끔씩 보는중이지. 밤이라서 잘 안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소리는 잘 들리니까.
[ㅊ...치직...
하늘 : 좋아ㅎ....](뚝)
시원 : 자아 여기까지! 다음부턴 1분당 5만원이야! 안보여줘!
여튼. 하늘이는 뭔가 츤데레면서 챙겨주는건 엄청 잘 챙겨주지. 좋은 친구야. 가끔 너무 츤츤거리는것 빼면. (끄덕끄덕) 내가 이렇게 놀려대기는 해도, 하늘이가 엄청 좋은 녀석이라는건 변하지 않는다고? 지금 봐. 멋지게 화가도 되고, 멋진 웨딩마ㅊ.... (검열)
여튼. 하늘이는 좋은 녀석이야.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하늘이를 만나보라구! 분명, 너도 흥틱이라고 놀리게 되겠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친구가 될거야. 내가 장담하지!
에? 아뇨? 흥틱이라 한적 없는데요! (오리발(잡혀감(질질) 이건 모함이야아아아아아...! -
572 시원주 (49067E+52) 2016. 11. 24. 오후 10:46:07저도 한번 써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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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46:35>>566 겨울 : 일일교사? 그거라면 나야 좋지. 봄새싹 물고 구경하고 있을게.(해맑
그나저나 서희 정말로 속이 많이 가벼워진 게 보여서..왈칵....서희야아아아!!(눈물펑펑 -
574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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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0:47:29>>572 저YO!(손듦
저도 나중에 한번 써볼까나...(재밌어보인다 -
576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0:48:07잠깐 안보니까 엄청 빠르게 레스가 늘어남다 더러더덛ㄹ
-
577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0:48:51예온: 아직 하나 남았죠?(샹큼)
여담이지만 돌리지 못해서 그렇지 되돌아가는 날에 겨울이는 같이 있었다고 생각중입니다. 안그럼 증명방법이 없..(찍어서 보여주는 방법도 있지만 연기나서 기각)
>>572 (급작스럽게 궁금해졌다)(이놈의 호기심..) -
57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49:10>>569 안 돼애애애애애ㅐ애애애!!!!(단비와 이구동성
>>570 그거 겨울이로서의 서희와의 첫 일상이었었죠.(끄덕끄덕(아련 -
579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0:49:58그리고 어서와요 시원주!
>>573 서희: 와! 흥틱 2호기 오빠다!! (가볍다 못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조숙초딩시절의 반동으로 장난기가 급증했다고 합니다(쑻) 최근들어서는 자기 어미니한테도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고...☆
호정: 언제쯤 철이 들건지...(한숨)(싫지 않은 표정) -
58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50:05>>572 시원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저도요!!(손번쩍
-
581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50:46"....누..누..누..누..누가 흥흥이 아저씨야! 그런거 아니거든?! 절대로 아니거든?!"
대체 뭐가 저렇게 웃긴지 쿡쿡거리면서 웃는 모습은 초등학생 시절의 모습 그대로였다.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똑같아서 절로 소름이 돋을 지경이였다. 와. 하늘이시여. 얘는 나이만 먹고 내면은 하나도 보이지 않은건가요?! 어떻게 이렇게 같을 수가 있죠?!
거기다가 흥흥이 오빠라니..내 나이 올해로 27살. 이 나이 먹고 흥흥이라고 불러야 하는거냐!! 흥흥이라고 불러야하는거냐고!! 오..진짜..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하늘이시여!!
저 위의 하늘을 향해서 투덜거리듯이 작게 중얼중얼거리면서, 나는 서희의 근황을 들었다. 그 엄마되는 사람과도 화해했고, 최근엔 음반도 냈다는 모양이다. 정말로 잘 지내다 못해 너무 잘 지내서 걱정했던게 다 허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변할줄은 알았는데 이 녀석은 여전히 변한게 없어보였다. 오히려 너무 변한게 없어보여서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아아.. 진짜 서희는 서희로구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갑자기 결혼을 축하하는 그 녀석의 말에 너무 뜬금없어서 뭔가 싶어서 빤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곧 내 왼손 약지에 결혼바지가 빛나는것을 눈치채고 피식 웃었다.
"그래. 결혼했다. 왜? 이제 여자친구가 아니라 내 아내야. 뭐. 상대는 너도 대충 짐작하고 있지 않냐? 하기사 짐작 못하면, 이상하겠지. 이래보여도 10년이다. 10년. 10년간 그런 소리 많이 들어서 이제는 그 관련으로는 익숙하거든? 짜식..귀엽기는.."
여전히 초등학생의 그 어린 여동생 같은 느낌이 남아있어서 나도 모르게 다시 한번 피식 웃어보였다. 평소에도 이렇게 사는건지, 아니면 여기에 와서 오랜만에 그때의 모습을 보이는진 모르겠지만..그래도 정말로 다행이라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너는 뭐 좋은 소식 없냐? 결혼 소식이라던가..아. 23살이라서 아직 빠른가..? 그래도 사귀고 있는 이는 없어?" -
582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0:51:10아,시원주 어서오세요!
-
58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53:04>>577 겨울 : 아아- 아아- 1도 안 들린다아아아ㅡㅡ(귀막
같이 있었다고 해야할 것 같네요!
>>579 겨울 : 뭐, 그래도 솔직하지 못한 점은 나름 좀 고쳤다고. 약 10년간 헛살았는줄 알아?(당당 -
584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0:55:06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답레를 쓰고 오니 엄청나게 레스가 올라와있어! 어버버버버!!
-
585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0:55:35>>583 예온: (삐빅) 소원 두 개라는 증거도 있는걸요? 성문파형검사에서 무려 96%를 기록했는걸요?(농담성)
역시 그래야겠네요. -
58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56:49겨울이는 교사일 하러 도시에 올라가서도 호은골에 종종 얼굴을 비치...일 것 같지만! 특유의 귀차니즘 때문에 내려가지는 못하...아니, 안하고 간혹 통화 정도나 하는 정도랍니다. 그래도 진짜 가끔씩 내려가기는 하는데 그게 벌써 한 7년도 넘...(할말없
그래서 이번에 동창회에 가는 겨울이는,
겨울 : 아아아아- 가기 귀찮아 죽겠다아아아...여기서 노숙 한 번만 하고 갈까?(세상진지 -
587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0:57:11단비: 문득 서희와 루나가 만나면 어찌될지 생각해봤다. 차라리 날 죽여주오 (부들부들
단아: 힘내...
루나: 으아아 이거 뭐야 왜 맘대로 되는거야! (청소기로 집안을 휘젓고 다닌다) 미안해요!
단비: ....... -
588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0:59:01>>583 서희: 쳇, 진짜네. (아쉬운 표정)(입맛다심) 하지만 오빠의 내면 어딘가에는 분명 흥틱족으로서의 본능이 남아있을 거예요! (당당하게 중상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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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0:59:02>>585 겨울 : 핫! 제자한테서 전화가 온다! 스승으로서 제자의 전화는 무시할 수 없는 법! 그럼 나는 이만!(도망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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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00:33>>587 서희: 루나 씨 이 사진 좀 봐요, 여기 여자애가 단비오빠예요! (루나와 뭔가 작당을 할 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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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00:35>>588 겨울 : 와아- 대단한 논리로구나-(국어책(이래봬도 국어전공(그래서 국어책..(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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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01:55>>591 서희: ...아니면 딴지속성으로 진화했거나요(다시 입맛다심)(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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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1:02:06아,율이는 동창회 참가하려고 찾아가는 길을 헤메다가 지쳐서 결국 장거리 콜택시를 불러서 오고있슴다.
율이:그래서 언제 도착하는거ㅇ
율주:드르렁 -
594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02:48단비의 경우
시원 : ........
??? : .........
시원 : ................
??? : ........??
시원 : 뒷통수 브레이커어어어어!
??? : 또 시작이다! 제압해! (우당탕(마취)
시원 : 뒷통수.....뒷통......수.....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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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하시고. 스탠바이!
시원 : ...........하아. 그래. 단비. 멋진 녀석이기는 하지. 키도 크고, 남자답고, 열혈이고, 게임 잘하고, 이름 멋지ㄱ...(쿨럭) 그래. 옛날엔 진~짜 친했었지. 같이 게임도 하고, 랭킹전으로 불붙어가지고 밤새서 서로 이기려고 한 적도 있었고. 의외로 추억이 많은 녀석이야. 그러다가 이사를 가고, 어느순간 연락이 끊어져버렸고. (까딱) 근데 내가 단비 소식을 접했을때. 엄청 화려한 소식 말야. 다 아는 그거. 여튼 그 소식을 접하고, 망할놈이 길을 완전히 범퍼카타듯이 이상하게 타버렸네! 하면서 연락 수단을 찾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찾았어. 정말 친한 형으로써 길을 되찾아주려고 온갖 수단은 다 동원했었는데 말이야, 이 극한까지 좁아진 세계에서도 찾기가 힘들더라고. 거기다.... 나한테 안 좋은 일까지 연달아 터져버렸고. (심오) 뭐, 지금은 극복했어. 걱정 안해도 된다구?
여튼 단비는.... 내가 다시 만났을땐 원래의 길로 돌아온 모양이었어. 옷매무새도, 웃는 모습도. 전혀 나쁜 쪽이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었거든. 그래도 분이 안풀려서 냅다 뒷통수를 갈겼지만. (킥킥) 정말 다행이지. 아직도 그짓거리 하고다녔으면 바주카로 관광 보냈을텐데 말이야. (농담) 여튼 그런 녀석야. 단비는. 옛날에는 몰라도 지금은 좋은 녀석이라구? 뭐가 어찌 됬던간에, 만나면 뒷통수를 전술적으로 후려줄테지만. (악마의 웃음(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 : 잠깐!? 어디갔어! 찾아와!!! (웅성웅성) -
595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05:11예온이는 시작시간까지 미적거리다가(라고 쓰고 에머튼씨 포획작전 지휘하고 겨우겨우 포획해서 일하라고 넘겨준 뒤) 텔레포터 타고 하늘에서 추ㄹ...은 아니고 적당히 호은사 즈음에 나타나겠군요.
예온: 분명 추락이라고 쓰려했죠..?
예온주: 괜찮아! 넌 마리아나 해구 제일 밑에 처박혀도 살아나올 수 있으니까!(해맑) -
59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05:54>>592 겨울 : 그래서~ 딴지속성으로 진화한 이 오빠를 어떻게 골려주려고? 궁금한 걸?(키득키득
>>593 엌ㅋㅋㅋㅋㅋㅋㅋㅋ율아아아!! -
597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06:26우와. 장난 아니야! 오늘 화력! 아주 잠깐 인터넷으로 다른 것 좀 주문하고 오니...레스 수가..?! 평소에도 오늘만 같아라! 그리고 이렇게 많이 모였는데 일상 돌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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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07:20>>597 현재 친구들에 대하 작성중이라 일상은 조금 나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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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07:31>>595 겨울 : (예온이가 추락할 경우) 헛! 하늘에서 뭔가 떨어진다! 사람인가? 멋진걸! 구경해야지!(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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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09:08>>597 그러게요. 화력이...(동공지진(손가락이 슬슬 아파온다) 그리고 일상은 내일 시험 때문에 무리네요...으으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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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09:13>>598 알겠습니다! 그것은 시원주의 자유니까요!
>>595 예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텔레포터 같은거 타면 안돼!! 다치잖아!! 그 전에 왜 호은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2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1:09:15지금 돌리면 분명 기절잠을 잘 것 같슴다!
그나저나 대학행 율이로 연성욕구가 샘솟는당(화륵화륵) -
603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09:41>>590 루나: 단지 귀여운 단아언니 아니야?
단비: (뒷걸음질
시원아아아아아아아!
단비: 이미 단련된 강철 뒤통수를 가지고 있어서 멀쩡.. 하기는 무슨! 얘들아 아지트를 옮긴다! -
604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12:00>>602 너무 무리하게 일상 돌리실 필요는 없답니다! 당연하지만요!
아아..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10년 후의 호은골은 정말로 평화롭습니다! -
605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12:18그러고보니까 애들 키는 얼마나 컸으려나요?(반짝반짝
겨울이는 전에 제가 언급한대로 고등부 때 3cm만 크고 끝나서 현재 172cm...
겨울 : (해탈 -
606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14:00>>603 캔 : (안드로이드들에게) 후배님들, 저처럼 주인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싶으시다면.... 아시죠? (명함 내밀기)
시원 : 뭐? -
607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1:14:26키라면 율이는 전에 말한데로 쑥쑥 커서 182.5cm임다
율이:와아 이겼다~(만세) -
60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15:59>>607 겨울 : 율이 ㄴ.....어어어...괜찮아. 너무 크면 이상하댔으니까아.(부처가 될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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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16:31>>607 단비(최소 188cm): ㅇvㅇ???(율이 머리에 손 얹기
>>606 주피터: 잘 부탁합니다(꾸벅(받음
단비: 야! -
61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17:20그리고 보시다시피 겨울이는 동창들에게는 모두 이름으로, 연상일 경우 형/누나로 친근히 부른답니다! 1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대로라면 그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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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17:52예온이의 키는.. 적당하다고만 적고 늘렸다 줄였다 지멋대로입니다!(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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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18:09>>605 하늘이는 현재 키가 178cm입니다. 전에도 한번 일상에서 언급된적이 있었죠. 아마.
>>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18:43>>609 겨울 : 그런데 네가 2m를 찍지 못했다는 건 좀 의외야. 기네스북에 올라갈 줄 알았더니. ...실망이야.(대뜸(세상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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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18:53>>610 단비: 안녕하신가요 겨울씨(엄근진
>>611 고무고무열매 능력자군요 음, 잘 압니다 그거 -
615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18:53"그럼 영고맨은 어때요? 도와줘요, 영고맨!"
서희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즐거워하며 절륜한 외화 더빙톤으로 마치 영화속 대사를 외치듯 외치고는 깔깔 웃음을 터트렸다. 분명 졸업도 하지 못하고 이사를 가고 말았기에 어색할 줄 알았는데도 10년 전처럼 자연스레 하늘을 놀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그리고 그때처럼 흥흥거리는 하늘의 모습에, 서희는 안심했다. 여긴 정말 그대로였네.
"당연히 짐작했죠, 10년 전에도 그렇게 절도를 강조하면서도 핑크핑크가 만연했었는데. 10년이 짧은 시간은 아니라지만 흥흥이 오빠랑 린비 언니라면 결혼에 골인했지 않을까 하고 짐작했을 정도니까요♪"
서희는 10년 전의 꼬마 초등생을 보듯 피식 웃는 하늘에게, 어릴 적 점잖은 척 지었던 미소가 아닌, 마음이 가벼워진 덕에 지을 수 있게 된, 경쾌하고 꾸밈없는 미소로 화답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지 묻는 하늘의 물음에, 또 다시 푸핫,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농담처럼 대답했다.
"많아요, 이제 한 3천명 정도 됐나?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늘어나고 있을 지도요~."
규모로 보아서는 그녀의 팬들을 말하는 듯 했다. 다시 말하자면, 여태껏 솔로였다는 듯도 싶지만. -
616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20:36>>611 그렇게 되면 일상에서 예온이를 올려다봐야하는 건지 내려다봐야하는 건지이이...(혼란
>>612 하늘이도 많이 컸군요.. 역시 겨울이는 해탈을 해야겠습니다!! -
617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1:21:02>>609 율이:졌습니다...(패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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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22:25>>614 겨울 : 안녕하십니다~ 그쪽은 어떠하신가요, 단비 씨?(북치고 장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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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22:37>>603 서희: 단린이 언니가 단비 오빠 맞다고 했으니 확실해요. (징지) 그리고 이걸 단비 오빠한테 팔랑거리면... (팔랑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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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23:20시원 : (183) 망할..... 아직도 백단비를.....! (ㅂㄷㅂㄷ) 네가 그러니까 뒷통수를 맞는거다아아아!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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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23:36서희 키는 현재 168 정도입니다. 초딩 때도 큰 편이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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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23:53>>613 단비: 기네스라니 그리고 그렇게 큰건 지영이가 싫어해! 기네스북에 가려면 적어도.. 3m는 커야할걸? (해맑
>>617 단아: 큿..(150언저리) -
62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24:27>>620 겨울 : (상대적으로 단신(빠아아아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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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26:40>>618 단비: 물론 저야 언제ㄴ...(달걀 깨지는 소리
루나: 으악! 미안해 단비 그런거야! (머리로 박아버림
주피터: 네놈은 인간도 아니다!
루나: 원래 아니잖아?
주피터: 아 참
>>619 루나: 오호오호 그런거야? 그런거야아아~~~~?
단비: 서희... 복수하겠다앍...(심장마비(쓰러짐 -
625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26:44>>622 겨울 : 3m라, 그것도 그거대로 재미있었을텐데...! 아쉬워라. 그 정도 크면 집에서 제대로 일어서지조차 못하는 거잖아?(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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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27:25>>616 오.. 그렇네요. 호은 학교 동창회에는 그냥 적당 모드로 돌아다니겠죠.(키 정하기 귀찮아서 그랬다)(근데 이게 더 귀찮은 게 아닌가..?)
다만 적당 모드는 적어도 겨울이는 아주 약간 올려다봐야할 것 같습니다. -
627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28:29>>626 (마지막 문장이 뭔가 중의적이어서 어느쪽이 올려다봐야한다는 건지 혼란이 온 노답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
628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28:30서희의 경우
시원 : ............(침울)
??? : 극복했다며! 극복했다며!!
시원 : 아 그래도 잠깐 묵념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그것땜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 : (숙연)
------묵념의 시간이 지나고-------
시원 : 흠.... 뭐랄까, 서희는 내 생명의 은인이지? 정말이지, 초등학생에게 구원받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야. (절레절레)
??? : 차별 발언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탕탕탕)
시원 : 어째ㅅ.... (마취)
---------------
시원 : 뭐 어쨌든. 생명의 은인에겐 그에 맞는 감사를 해야할것 같아서. 늦었지만 또다시 감사할게. (꾸벅(진심) 고마워 서희야. 네 덕에 지금 내가 이렇게 성공했다. 너 없었다면..... 하아. 정말 암울하네. (킥킥)
자아자아, 그럼 감동의 감사시간(?) 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서희는..... 흠. 하늘이가 피해를 많이 봤지. 서희는 선배들 놀리는걸 정말 잘한다고...! 그 특유의 말재간은... 아무도 따라가지 못한다, 초등학생이었는데! 초등학생이었는데에에에! (절규) 대체 어디서 그런 말솜씨를 배운거냐...! 남을 까는데도, 위로하는데도, 칭찬하는데도 말에 엄청난 무언가가 내포된 느낌이 든다구...! 나같은건...! 그저 공돌이일 뿐인데에에에! (눈물(난간)
??? : 저인간 또 저런다!!
시원 : (얌전히 내려오기) 뭐 장난이고, 서희는 좋은 친구! 라기보다는 뭔가 어리면서도 연상이라는 느낌? 충고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구. 지금은.... 글쎄, 어떨지 잘 모르겠어. 그래도 10년이나 지났으니까, 뭔가 옛날보다 더 어른스러워져서 명언 제조기가 되진 않았을까? (두근두근) 하지만 서희의 선배라면.... 나 포함 멋진 놀림감이 될거야! 기대해도 좋을걸? (!?) 아, 물론 하늘이는.... 2배의 효과를 보겠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겠지? (웃음) -
629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28:52>>620 단비: 아아아아 난 왜 매일같이 고통받는거냐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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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29:27>>624 서희: (루나에게 복사본 줌) 특별히 한장 줄게요☆(악마의 웃음) 이걸로 단비오빠는 교장선생님에 가까워지겠지!(그냥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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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29:29"니가 무슨 의자왕이냐? 무슨 3천궁녀라도 데리고 있는거냐?! 3천명이라니! 대체 몇명이나 연인을 만드는거야?! 거기다가 더 늘고 있다니! 양다리도 정도가 있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냐는 말에 3천명. 그리고 더 나아가고 있다는 말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 대체 뭐인거야?! 뭐인거냐고?! 그 전에 3천명이라니...아니아니아니! 냉정하게 생각해! 김하늘!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했으니..꼭 연인이라고 할 수는...
...아니아니아니!! 애초에 이 녀석이니까 나를 놀리기 위해서 장난치는 걸지도 몰라. 침착하자. 후우. 하아. 후우 하아.
이대로는 서희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되었기에, 나는 침착하게 심호흡을 내쉬었다. 그리고, 작게 한숨을 다시 한번 또 내쉬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내 볼을 탁탁 내리쳤다.
오케이. 이제 이걸로 오케이야! 정말로!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서, 나는 서희를 다시 바라봤다. 이 페이스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이야기로 갈 수밖에 없었다.
"슬슬 교실로 들어가보는건 어때? 애들 많이 있더라."
응. 정말로 많이 왔다. 생각보다 많은 수가 말이지. 그리고 나는 공격 대상을 다른 이로 돌리기 위해서 다른 이들의 근황을 말했다.
"소식 들었냐? 인오 선생님 결혼하신거. 그 대상이 누구일것 같냐?"
제발 이쪽으로 옮겨라. 서희에게 공격받고 싶지 않아! 아니..그..뭐냐..따, 딱히 대처가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그냥..그냥..다른 이들의 근황을 말해주는 것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632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32:01>>627 엣. 중의적이었네요. 읽어보니 정말 그렇군요. 예온이를 겨울이가 올려다본다. 라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예온: 그냥 정하면 될 것을..
예온주: (할말은 없다고 한다) -
633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32:28답레만 쓰고 오면 엄청나게 레스가 쌓여있어!! 우워어어어어어!(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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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32:54이와중에...
여름 : (171cm(아직 성장중(...!!
수민 : (179cm
진호 : (192cm) ...어떡해, 우리 겨울이가 자랄 키 먹고 자랐나봐.(걱정(그와중에 한국어 실력 상승 -
635 율주 (48304E+51) 2016. 11. 24. 오후 11:33:05내일 4교시라 기쁜 율주는 이만...(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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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33:40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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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34:45율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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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34:46>>632 그렇군요! 최단신은 피했다! 겨울아!
겨울 : ...예온이는 키를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할 수 있다면서...루X도 아니고. -
639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35:11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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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35:23안녕히 가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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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35:43>>628 올ㅋ 진짜 써주셨다ㅋㅋㅋㅋㅋㅋ
서희: (자기가 뭔가 도움이 됐다는 게 자랑스러운지 콧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도얏) -
642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35:51>>638 적당 상태도 겨울이가 올려다보는거면 최단ㅅ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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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36:11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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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37:00>>642 Aㅏ, 다시 읽어보니까 겨울이가 예온이를 올려다ㅂ...(난독증(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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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단비주 (37317E+54) 2016. 11. 24. 오후 11:37:20저도 이만 자러.. 잘자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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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37:47>>638 대충.. 175 정도려나요?
예온: 루x하고는 좀 다르죠. 성장판의 퇴화와 성장을 조작한 것 뿐이거든요. 어쩌면 나이를 돌려버린 걸지도 모르겠네요.
예온주: 나도 키 더 크고 싶다... -
647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37:56단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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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38:17단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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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예온주 (38961E+55) 2016. 11. 24. 오후 11:38:43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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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39:01>>646 겨울 : 몰라. 됐어. 나 국어 전공이야. 설명해줘도 몰라. 저리가.(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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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39:27단비주도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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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41:16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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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43:40아...우동 먹고 싶다아아..(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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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45:28어우..방금전까지 계속해서 어느 상품 주문하고 그런다고 되게 정신없었습니다..(동공지진) 이제야 조금 손이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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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46:11>>654 정신이 없으셨다라, 설마 한정판 같은 거려나요?(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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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47:15>>655 아니요. 그건 아니고.. 그냥 선물용으로 사는게 있었는데..자꾸 주문이 엇갈리고 그래서..(눈물) 또 하필 렉을 먹고... 그 와중에 답레는 올라오고..뭔가 레스는 많이 쌓이고..(눈물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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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48:06"와하하하하!! 와, 설마 했는데 진짜 속다니. 이럴수가. 아이고, 순진한 흥흥이 아저씨, 다 내 팬들이라구요, 팬들! 이거 콘서트 때 멘트로 써먹어야지, 다들 빵터지실 거예요!"
서희는 순진무구하기 그지없는 하늘의 반응에 결국 또 배를 부여잡고 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아, 어떡해, 너무 웃겨. 짜식 귀엽기는 같은 소리를 태연스레 할 땐 이 오빠도 변하긴 했구나 싶었는데 순진한 흥흥이 오빠 그대로잖아. 서희는 애써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 하늘에게, 미처 웃음기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음, 그래야겠어요. 많이 왔다니, 기대되는데요? 나 오기 전에 전학간 사람이나, 나 전학 간 뒤에 온 사람도 있으려나."
서희는 기대에 찬 얼굴로 말하며 학교 건물을 가리키고는 먼저 걸음을 떼었다. 그녀는 하늘이 자신의 표적을 돌리려는 듯 인오의 이야기를 꺼내자 궁금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인오쌤이 결혼이요? 금시초문인데……. 상대분이 누구시길래요? ……아, 설마."
진짜, 설마. 서희는 무언가를 상상한 듯 층계를 오르다 말고 뚝 굳었다. 설마. -
658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48:32>>655 아아, 그랬던 거군요. 주문이 엇갈린다라, 되게 답답하셨겠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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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49:26>>655 Aㅏ...(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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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50:19>>658-659 (앵커미스로 자기자신을 토닥이고 토닥임을 받은 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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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51:43>>660 (급히 앵커를 확인해봤다가 석상이 된 서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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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51:51>>658-659 어..어째서 겨울주를 토닥여주는거에요?! 토닥받아야하는것은 저 아닌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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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53:10>>6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을 달리는 앵커는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닌 걸요!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순간 정말로 웃겼답니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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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54:01>>662 시간을 달리는 앵커일 뿐이옵니다 즈어어언하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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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54:16>>662-663 6이랑 5랑 묘하게 실루엣이 비슷하니깤ㅋㅋㅋㅋㅋㅋ 미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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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정서희-김하늘 (30229E+56) 2016. 11. 24. 오후 11:55:59겨울주가 즈어어언하 하시니까 문득 뜬금없이 영고대군과 관종대군이 생각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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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겨울주 (83345E+55) 2016. 11. 24. 오후 11:57:30>>666 앜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영고대군하고 관종대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종대군 :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소란스러운 거야? 아니아니, 게요?(혼돈 -
668 하늘-서희 (67322E+56) 2016. 11. 24. 오후 11:58:44"누구긴 누구겠냐? 효진 선생님이지."
정말로 지금 생각해도 믿기 힘든 사실이긴 했다. 인오 선생님과 효진 선생님의 결혼. 무려 7살의 차이다. 7살의 차이. 그런데 그 결혼이 정말로 성립했다. 물론 듣기로는 인오 선생님이 고백을 했고 효진 선생님이 받아줬다는데, 내가 군대를 갔다온 뒤에는 이미 다 끝난 일이어서, 나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다.
결혼식은 나도 참가를 했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은 거의 확실했다. ....애초에 둘이서 결혼하고 1년 후에 나도 결혼했으니까. 누구냐고? 당연히 린비지. 그런것까지 말 할 필요 없잖아. 정말..!
작게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나는 계단을 천천히 올랐다. 그래도 솔직히 서희라면 이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원채 눈치가 빠른 애니까 말이지. 이렇게 말하면 나중에 인오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괴롭히겠지.
후후후! 이걸로 나는 이 녀석에게서 해방되는거야! 하하하하하!!
그렇게 속으로 웃으면서, 인오 선생님과 효진 선생님께 속으로 사과하면서 2층으로 올라간 후, 나는 고등부 교실을 열었다. 그리고 거기엔 이미 동창회에 먼저 온 애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모습이 우릴 맞이해줬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출장뷔페 음식은 아직도 많이, 많이 있었다.
"뭐.. 보다시피 꽤 많은 이들이 왔지. 잘 보면 지원이와 유미도 있어. 아. 참고로 그 둘은 결혼 안했다." -
669 박시원 - 친구들 (49067E+52) 2016. 11. 24. 오후 11:59:05겨울이의 경우
시원 : .........아, 난 처음에 하늘이 동생인줄 알았지.
??? : 잠깐! 그건 어째서인가요!?
시원 : 아앙? 어째서냐니, 그야 당연히 흥틱이 기질ㅇ
??? : 금기어 발언! 잡아라! (우당탕)
시원 : 에ㅅ
-----검열-----
시원 : 겨울이라..... 확실히 많이 만났단 친구는 아니지만, 말을 몇마디 나눠보자마자 뭔가 팍! 오더라고. '얘 하늘이 동생...? 아니면 형제...?' 하는 느낌이. 그만큼 저녀석도 흥ㅌ....
??? : (빤히)
시원 : 츤데레 기질이 있는거라니까! (다급) 츤츤대는 모습이.... 하늘이랑 완전히 같지는 않아. 뭔가, 꽤나 연하인 동생이 틱틱대는것 같다고 해야하나? (웃음) 아, 그리고 이건 진짜 엄청난건데, (비장) 어그로가 엄청나! 그냥 부들거리고 있단 상대도 얘가 입을 놀리면 바로 눈 뒤집거 달려든다니까! 대단하지 않아? 상대를 그렇게 화나게 할 수 있다는게! 나로써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 ....(생각).... 뭐, 말로는 그렇게 못하지만, 발명품을 쓰면 가능하려나? (웃음) 그래도 겨울이는.... 뭔가 품고있는게 있는것 같아. 세상에 안 그런 사람 어디있겠냐만은. 그래도 티가 조금씩 나는걸 보니까 뭔가 꾸역꾸역 억누르고 있는것 같아. 지금은 어떻게 됬는진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래도 조금씩 풀려가는것 같아서 다행이었어. 뭐, 연애까지 했으니까. 잘 풀렸다고 믿자구? (미소) 음.... 이정도 까지일까? 겨울이와는 많이 만나본게 아니라서. 그래도, 혹시나 겨울이를 본다면..... 심기를 건들이지 않는걸 추천할게. 한번 입을 열면 멘탈이 테마파크로 출동할지더 모른다고? -
670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2:01:01휴우. 이걸로 신청받은 분들은 다 한건가요? (흐뭇) 나중에 더 오시면 더 받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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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02: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고대군이라니!!
영고대군:어허! 내 이름은 그 영고가 아니니라!!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느냐!! -
672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04:45>>669 우오아아앙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보면 언제나 신기하더라고요...
겨울 : 뭘 품고 있긴. ...실은 나는 달걀을 품고 있다!!(두둥 -
673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05:06우와...시원주..!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박수 짝짝(어깨 주물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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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06:09>>671 관종대군 : 글쎄 말이옵니다. 설마설마 저하는 세어봤사옵니까?(키득(깐죽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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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07:30>>674
영고대군:무슨 소릴 하는것이냐! 관종대군! 내가 그런것을 다 셀 정도로 째째한 인간으로 보이더냐!! 하지만 궁금한듯 하니 말하도록 하지. 총 3만 하고도 5천 하고 2백 3십 2번이로다...! 궁금한듯 해서 말한 것 뿐이니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라! 합차 0이니라! -
676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08:40어른 겨울이는 츤데레 기질을 꽤나 고쳤지만 진짜 제대로 정곡을 건드리면 10년 전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캅니다...
겨울 : ..내 중요한 정보가 유출된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겨울주 : 기분탓☆ -
677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10:09>>671 세야: 저하의 삶과 운명 그 자체가 그 영고가 맞다고 외치고 있나이다. (웃음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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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11:22>>675 관종대군 : 3만......일의 자리까지 정확히 세신 모양이네요. 그 말은...(뒤돌) 세자 저하는 째째한 인간이다아아아아아!!!!
영고대군ㅋㅋㅋㅋㅋㅋㅋ자폭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9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13:38>>677 세야도 오랜만이네요!!(화색
관종대군 : 맞는 말을 하는구나.(끄덕끄덕) 장차 용좌에 앉으실 저하께서 저렇게 기생에게까지 무시를 당하다니...(웃음 -
680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13:38>>677 영고대군:어허! 무슨 소릴 하는것이더냐! 이 영고는 그 영고가 아니니라!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느냐!!
>>6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야 하늘이지 않겠습니까! -
681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15:14관종대군 : 내 이름 한자는.......뭐였더라.(쿵(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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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2:15:15>>670 (찔렀다고 느끼시지 않은 것 같으셔서 다시 찔러보는중)(그렇게 한다고 해서 해즐 거라고 생각했는가? 유-감)
아아. 이불 안은 따뜻해.. 좋아..(꿈틀댄다) -
683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15:54예온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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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전 12:17:38뭐, 개인적으로 외전 중에서 조선시대 외전이 제일 재미있었답니다! 너무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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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2:18:42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은근 쌩쌩하네요. 물론 가벼운 감기 걸린 것 치고는요..
것보다 내일이 금요일. 공강이군요!(눈반짝) -
686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20:4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보다..예온주..찌르셨는데 시원주가 깜빡하고 넘긴건가요?! 그리고 금요일 공강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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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21:15>>679 >>681 세야: 관심의 관이요, 종자의 종이옵니다. (목이 안 날아갈 걸 확신하고 막던지는 모양입니다)
>>680 세야: 무다무다이옵니다, 저하. 포기하면 편하오니 그저 포기하소서. (이젠 제 3의 벽조차 깨부수는 비범한 기생) -
688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21:42어서오세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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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22:24관심종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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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2:23:15나름 찔렀는데 시원주가 판단하기엔 찌른게 아니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죠. 제가 좀 간접적인 경향이 있나봐요.
다들 안녕하세요! 금공강은 축복이죠. 3학년이 되면 금요일이 제일 바쁘겠지만요...(8시부터 5시까지 풀로 있어야 한다) -
691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24:57>>689 아무리 봐도 어원이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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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28:06"아니, 서로 티격태격할 때부터 살짝 눈맞으시지 않을까 짐작하긴 했는데..."
서희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멍한 얼굴로 하늘의 뒤를 따랐다. 뭐, 이렇게 된 이상 인오 선생님도 효진 선생님도 마음껏 놀려야지! 그래 우선은, 표적을 벗어났다고 좋아하는 하늘이 오빠부터 마저 놀릴까나. 페이스를 되찾은 서희는 다시금 짓궂은 목소리로 말했다.
"표적을 벗어났다고 좋아하긴 일러요, 흥흥이 오빠. 언제까지나 제 가장 주된 타겟은 오빠라구요? 10년 전의 그 라디오에서 오빠가 겪은 수난이라던가, 트롤송이라던가, 10년이 지나도록 간직하면서 슬플 때마다 꺼내보고 있단 거 말했던가요? 후후훗."
서희는 또 다시 터질 하늘의 반응을 기대하면서, 고등부 교실에 들어서다, 하늘의 말대로 꽤 많은 학생들이 동창회를 즐기고 있자, 서희는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다, 이내 손을 흔드는 채로 웃으며 오랜만이라며 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원과 유미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는 말에, 서희는 웃으며 말했다.
"따지고 보면 오빠랑 린비 언니도 상당히 결혼 일찍 한 편이니까요. 요즘은 서른살 가까워서 결혼하잖아요." -
693 연새주 (27396E+52) 2016. 11. 25. 오전 12:31:52아 >>179 뒤늦게 확인했네요!
연새가 사교성이 원래 없기도 하지만 연새주때문에 더 없어졌습니다... 와하하^.T -
694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34:34어서와요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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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34:46"너무하잖아!! 10년이 되었으면 좀 풀어주라고!! 아니아니..따, 딱히 아직도 타겟이 되었다고 그..당황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착각하지 마! ...그, 그 전에 트롤송.. 왜 아직도 그런걸 보고 있는건데?!"
그건 또 언제 녹화..아..몇번 불렀으니까 녹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소장하고 있다니! 그거 10년이나 된거잖아!! 그런데 왜 그걸 아직도 소장하는건데?! 대체 왜?!
순간 입이 쩍 벌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이거, 혹시나 하는 예감인데 말이야. 호은 학교 애들. 나의 흑역사..같은 것들을 전부 따로 소장하고 보관하고 거래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아니겠지?
절대로 아닐거라고 믿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절대로 안된다. 만약 있다고 한다면 김하늘이라는 이름을 걸고서 뒤엎어버리라고 다짐했다.
고등부 교실로 들어온 후에, 나는 근처에 있는 닭꼬치를 집어든 후, 다른 닭꼬치 하나를 서희에게 건네주면서 막 들려오는 말에 답했다.
"....뭐..이러니 저러니 해도..이쪽은 17살때, 그것도 사귀고 나서 1주일만에 프로포즈 당했으니까.. 린비에게 말이지. 그쪽 집안은 결혼이 전제라고 하더라고. 사귀는것은..그때부터..결혼은 예정되어 있었지. 응."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정말로 당황스러운 일이긴 했다. 호은골 나이트때, 뜬금없이 린비에게 프로포즈를 당해버렸으니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정말로 결혼하게 되었지.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손에 낀 결혼반지를 천천히 손으로 문질렀다.
"...나쁘진 않더라. 결혼생활..아니..뭐..행복하지. 정말로.. 마치 꿈 같을 정도로 말이야." -
696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35:10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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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43:03그 엄청난 화력이 순식간에 팍 식었단 말이냐...?! 그런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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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2:43:44시원 : 하늘이 고통시리즈? 일단 거의 대부분은 나한테 있는데. 아마 왕게임은 학교 학생들이면 다 알걸? (해맑(영상 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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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2:44:07연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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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48:56시원주! 시원주! 예온주가 자신도 해달라는 식으로 찔렀었답니다..!! 확인해주세요! 시원주가 아마 패스해버린것 같아서... 미처 못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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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2:55:52어라....어라....어라라..... (당황)못보고 넘겼던건가!? (동공지진) 죄송해요 예온주! 바로 쓰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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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01:49"안돼요,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그것들만 보면 웃을 수 있었단 말이에요. 어렸을 때도 마음이 괴로울 때 오빠를 놀리면 다시 웃을 수 있었기도 하고요. 후훗."
서희는 그린듯이 당황하는 하늘의 반응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사실 하늘을 놀리려고 하는 거짓말만은 아니었다. 종종 그 녹음파일을 꺼내들으며 너무 웃은 나머지 배가 심하게 당겨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으니. 서희는 하늘이 건네주는 닭꼬치를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받아들고 오물오물 먹다가, 뜻밖의 프로포즈 비화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린비 언니가 먼저 프로포즈 했어요? 우와. 어쩐지 심상찮게 고채도 핑크다 싶더니 사귈 때부터 못이 박힌 거였네요?"
서희는 쿡쿡 웃다가도 정말로 행복해보이는 하늘의 표정을 보곤, 슬쩍 부럽다는 표정이 되었다.
"음, 실컷 놀릴 작정이었는데 부러워져 버렸네요. 이거 곤란한데. 나한테도 언젠간 그런 사람이 생길까요? 뭐, 생긴다고 해도 생긴 뒤가 문제긴 한데."
농담조로 말했지만,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희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뭐, 여차하면 평생 엄마 모시면서 살면 되니까. 요즘 들어선 좋은 딸이 되는 데는 어느정도 자신 붙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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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서희: 와아!! (허버칩 먹으며 관람) 오빠 그것도 있지 않아요? 흥흥이 오빠 약먹고 찍은 그거. -
703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05:01>>702 시원 : 아, 그거. 그야 당연히! 내가 먹인거니까? (해맑)
[치직.....
하늘 : 우우웅.....](뚝)
시원 : 잠깐만 내 비위.... (쿨럭) -
704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08:50>>703 서희: 이건 좀 센데요(퍼렇게 질려있음) 나 항마력 좋은 편인데 이건 확실히 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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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박시원 - 친구들 (63192E+50) 2016. 11. 25. 오전 1:12:54예온이의 경우
시원 : .......얘는 스펙이, 어후
??? : 그래요. 인정할게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집안이죠. (끄덕)
시원 : 예온이는 짱짱 부자였따. 누나도 짱짱 쎘따. 그래서 세계를 재패했따. 끝.
??? : 아니 이사람이 장난하나. (후려치기)
시원 : (쿵) 그치만 말 한번 잘못하면 누님께서 날 멸망시킬ㄱ
??? : 닥치시오! (마취)
시원 : 제ㅂ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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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 ......흠. 뭔가 대단한 몽유병 환자지. 처음 예온이 몽유병을 봤을땐 의지가 있는줄 알았다니까? 옛날에 그 게임 기억 나? '몽유병 아저씨' 진짜 그 게임 플레이 하는줄 알았다니까? 지금은 고쳐졌으면. 하고 작은 소망을 말해본다. 계속 그러다간 언젠가 진짜 차에 한번 치인다구? 근데 그런 날이 온다면 누님께서 운전자를 어떻게 해버리겠지...
??? : 근데 당신은 그 누님을 직접 본적이 있나요?
시원 : 아니 뭐..... 무용담이랄까? 그런게 내 뇌 속에 박힌게 많아서리...
??? : 허위사실 유포다! 잡아라!!!
시원 : 이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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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 아, 뭐 여튼. 내가 아는 예온이는 너무 적어서 말이야. 여기에 뭔가를 다 적기도 힘들지. (끄덕) 그래도.... 일단 찻인상은 굉장히 강렬했고, 성격도.... 여자들이 'ㄱ...결혼 부탁요...!' 라고 할만한 그런 성격이었어. 아, 물론 '냉정'을 먹였을땐 무서웠지만. 평소 성격은 좋았는걸? 주변에 여자가 꽤 많지 않았을까? 아, 그리고..... 뭐랄까? 상대를 경계하는 느낌? 상대에게 분명 친절하기는 한데, 마음 어느 한구석은 경계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 진짜 예온이가 어떤지는 나도 잘 몰라. 그렇게 많이 만나본건 아니니까. 그래도, 뭔가 치유받고 싶다면 예온이와 만나보는게 좋을지도? 예온이는 친절하니까, 같이 이야기하면 뭔가 치유되는 느낌도 들고 말이야. 아, 누님이 옆에 있을때는 조심해. (속닥속닥)
그리고.... 머리도 상당히 좋았었지 아마? 제길! 이런 사기캐를 보았나....! (ㅂㄷㅂㄷ) 머리 좋고, 성격 천사에, 얼굴까지....! 나같은 공돌이는 죽어야해! (난간)
??? : 에헤이! 에헤이! 에비에비! (끌어내리기) -
706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14:52아. 그러고보니 예온이랑 하늘이랑 다갓님의 가호에 의해서 처절하게 구른 약먹고 돌리기도 있었죠...(아직도 안 자는 예온주에게 자라고 해야한다)
예온주: 으으으으...
에머튼: 서류지옥 살려줘..
비서: 이사람이! 당신이 만든 거 세계거래시장을 만들어야 하고, 오렌지쥬스 유통망이라던가도 만들어야 하거든!
에머튼: 이래뵈도 창시잔데.. 반말들어..(에무룩)
비서: 믿음직하지 못해서 그런다! -
707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15:54"....뭐..비슷했지. 하지만 결국 취소해버리고 내가 다시 프로포즈 했지만 말이야. ....미, 미리 말하는데 묻지 마! 내용 묻지 마!! 그..부, 부끄러워서 그런건 아니고, 그..개인 프라이버시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프로포즈를 취소한게 아마.. 여름때 호은제 준비를 했을 때였다. 그때 한창 어른들을 도와서 준비를 하던 도중 린비를 만나서 얘기를 나눴고 내가 거기서 프로포즈를 취소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다시 한게 23살. 내가 군 제대를 한 후에 다시 확실하게 프로포즈를 했었다.
그리고 정확하게 4년이 지난 27살. 지금에 와서는 결혼에 골인하는데 성공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로 힘든 4년이었다. 인정받는게 어디 보통 힘든 일이어야지. 그 4년간 나름대로 화가로서 당당히 서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물론 린비는 내가 군대에 있는 동안에 열심히 노력해서, 작곡가로서 발을 딛고 있었기에 린비에게 정말로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그 은혜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었다. 평생, 평생 간직해야할 은혜이다. 앞으로 린비를 영원히 내가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이런게 없었어도 난 린비를 사랑하니까..당연히 앞으로도 쭉 사랑하고 아내로서 함께 할 생각이지만 말이야.
그...뭐냐....따, 딱히...그...그...아! 몰라!! 적당히 알아들으라고! 마음의 소리까지 내가 신경 쓸 이유가 없잖아! 안 그래?! 으으으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한편 서희는 나를 부러워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결혼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부러운걸까? 피식 웃으면서 나는 서희를 내려다보면서 손에 쥐고 있는 닭꼬치를 또 한 입 먹었따. 그리고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내가 말했지. 연장자 놀리는거 아니라고 말이야. 정말..! 어떻게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냐. 넌. 그리고 나에게 린비 같은 이가 너에게도 생길것 가냐고? 그건 나도 모르지. 알게 뭐야. 네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하지만...생길수도 있지 않겠냐? 그리고 생기면 어떻게든 되더라. 그건 내가 보장 못해줄 것도 없어. 왜냐하면..내가 그랬으니까....뭐..자세한건 묻지 마.. 그...부끄러워서 말 안하는게 아니라..그..여러모로 개인 프라이버시라서 말 안하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결국엔 틱턱거리는 목소리로 답을 하고서 나는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닭꼬치를 마저 먹으면서 남은 꼬챙이를 쓰레기통에 휙 버렸다.
"애초에 좋아하는 사람 3천명이나 있다면서! 팬인지 뭔지! 그들중에서 하나 골라서 사귀던지!" -
708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17:51>>703 하늘:나는 몰라. 나는 기억 안 나. 나는 모른다고! 절대로 몰라!! 응..절대로 몰라!! 착각하지 마! 저건 내가 아니야! 아니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울뛰
>>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한 추억이로군요. 그리고..예온이와는 스키장에 얼떨결에 최고급 난이도에 올라가서 결국 털썩 쓰러지고 고대문자를 쓴 적도 있었죠. 네. 정말 아련합니다.
(설명충-설명하지! 스키장 이벤트때 하늘이는 예온이와 얼떨결에 최고급 난이도를 올라갔다! 그런데 2번이나 그런곳에 가고 무사히 내려오긴 했는데 다리 힘이 풀러셔 털썩 쓰러지고 말았다! 그때 하늘이가 눈밭위에 살려달라고 쓰려고 했는데 그게 힘이 없어서 결국 고대문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럴 보고 예온이는 다잉메세지라고 착각하고 울먹거렸지! 이상이다!) -
709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19:56>>708 시원 : [5초 더 재생](뚝(싱긋(각혈) 내 항마력은 여기까진거보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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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전 1:21:44뭐 여튼. 전 정말 여기까지입니다....! 이만 자러가도록 하죠!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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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22:47안녕히 주무세요 시원주!
>>708-709 서희: (이미 구석에서 토하고 있다) -
712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23:44하늘:나..나는 몰라! 정말로 몰라! 모른다고! 뭐! 뭐!! 문제 있어?!!
아무튼 시원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713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24:45안녕히 주무세요 시원주!
어라.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쓰고 있는데 왜 엔딩급 퀄리티지.. 이거 그냥 독백과 비슷한 느낌인데..
이거 필요없으니까 엔딩필력 주세요..(울먹) 엔딩이 안 써져.. 한단어 쓰고 손가락이 갈 길을 잃었.. -
714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31:18대..대체 무슨 엔딩을 쓰시길래..?! 너무 급하게 하지 마세요! 예온주.. 8ㅅ8 엔딩은 차후에도 천천히 쓰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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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32:51>>707 흥헤롱주 답레는 내일 이어도 될까요? 졸리니까 싱크가 떨어지기 시작했...(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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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33:30>>715 네. 네. 괜찮습니다! 킵하시고 싶으면 킵하셔도 괜찮아요! 수고하셨어요! 서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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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정서희-김하늘 (30128E+54) 2016. 11. 25. 오전 1:37:49>>716 네! 그럼 킵하는 걸로. 흥흥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서희주는 이제 침...몰... -
718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39:33안녕히 주무세요! 서희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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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41:46안녕히 주무세요 서희주!
엔딩이 전혀 생각이 안나서 문제네요.. 으아아아아.. 독백 비슷한 게 왜 엔딩에서나 나올 법한 퀄리티인지 심히 제 손에게 의문을 표합니다... -
720 하늘-서희 (34155E+54) 2016. 11. 25. 오전 1:43:14저..저런... 여러모로 곤란할수도 있겠네요. 아직 에필로그 이벤트까진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좀 더 느긋하게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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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1:50:23뭐어.. 어느정도 여유로워도 되긴 하지만요.. 적어도 중간중간의 핵심문장 정도는 적어둬야 할 것 같은데 그 문장이 안 되니 부속문장이 적힐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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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1:52:56예온주의 그런 레스를 보면서 저도 슬슬 엔딩을 적어볼까...라는 고민은 드네요. 지금 올리진 않고 아마 나중에 올리게 되겠지만요. 에필로그 이벤트 올리고 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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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에머튼-Memoir-long ago to past (44613E+53) 2016. 11. 25. 오전 2:03:31(카메라는 준비되지 않았다. 다만 의자에 두 사람이 앉아 있었다)
인터뷰 준비가 이리 쉽다니 참 좋네. 카메라라던가 꺼냈으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은데. 어차피 카메라 많잖아? 라는 소리 할 거면 그만둬. 오늘은 별로 안 가지고 왔으니까. 그리고 뭘 이야기해달라고 했었지? 잊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그쪽이 잊으면 안 되니까 말이야. 그건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려나? 나는 부족함 없이 자랐지. 생각해 봐! 아주아주 명문가에 풍족함과 저명한 학자조차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내 천재성까지. 모든 것이 나를 위해 돌아간다고 생각해도 뭐라하기 힘든 환경 아니야? 그래서 나는 중2병에 걸렸고. 아 진짜 왜 이걸 묻는 거야. 그래 나 중2병이었다 어쩔래. 흑염룡이라고 말이라도 하란 거야? 아니 그거 엄청 흑역사 적립이잖아. 야 너 내 흑역사 파헤치려고 인터뷰하는 거냐.. 후.. 오랜만에 내 손에 들린 장치가 빛을 발하겠군...(잠깐 인터뷰가 중지되었습니다)
흠흠. 부끄러운 거 아니까 그만 웃어. 아니면 다시 보내줄까? 아니라고? 생각 잘했네. 그래서 나는 오만하고 자만하지만 능력 덕에 전혀 깔 수 없게 되었어. 오만하고 자만한 게 뭐 어때서? 그만한 능력이 되는걸? 물론 그 중에서는 나보다 못한 이를 불쌍히 여기는 그러한 사상도 있었지. 노블리스 오블리주와도 비슷하면서 다른 그 감정이..선민사상이라고 해야하나? 어쨌거나 그 복잡미묘한 감정이 없었다면 난 만나지 못했겠지. 그러한 인생의 나는 정말로 재미없고 재수없고 악역을 맡았겠지? 그리고 난 월반을 한 대학에서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어. 그건 90년대의 어느 날이었던가.. 너무도 새파란 하늘이었던 날에 나는 텅 빈 실험실에서 조잡한 연금을 하여 흔한 철솜과 화강암을 금으로 만드는 소녀를 보았어. 지금은 조잡한이라고 말하지만 그당시에 그 장비로써는 획기적인 연금이었지. 아니 연금 자체가 획기적인가? 나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지. 기껏해야 2살에서 3살쯤? 처음 보았을 때 내가 느낀 것은 그녀를 본 대부분의 사람이 느낀 사랑스럽다, 지켜주고 싶다..(웃기는 말이네요. 지켜준다라니. 오히려 지켜지거나 괴물에게 잡아먹히지나 않으면 다행인 이들이.)....끼어들지 마. 그러한 약간 인위적으로까지 느껴질 정도로 분홍빛으로 물들여진 감정이 아닌 거의 질투심과 비슷한 이를 찾았다는 환희..?에 가까웠더지. 그래서 나는 의도적인 접근을 했고.. 쉽긴 쉬웠지. 베아트리체는 예뻤고 나는 잘생겼던 데다가(자화자찬은 그만두시지요) 부가적 설명은 꼭 필요하다고 수식어구에 따라서 성질이 완전히 뒤바뀌는 걸 왜 몰라.. 베아트리체는 나보다도 더욱 괴물같은 존재였으니. 접근은 쉬웠지만 멀어지는건 쉽지 않았지. 생각해봐. 서로가 처음으로 적당히 압도적이지 않은 토론을 할 수 있게 된 존재가 서로가 없다면 더욱 허하지 않을까? 나는 그저 동굴 속의 아집에 잡힌 이였고, 사실 그건 베아트리체도 마찬가지였지.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처럼 서로는 끌릴 수 밖에 없었겠지. 완전한 하나. 그래서 정신을 차려보니 공식같은 비공식커플이 되어있지 뭐야? 하핫. 웃기지? 에.. 안 웃긴가..?
(너무 생략된 게 많잖아요! 1년동안이나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고 그랬다면서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어요? 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야야. 오디오에 그게 녹음되면 안 되지. 물론 유출되진 않겠지만. 에피소드라.. MIT랑 칼텍을 싸움붙인 거? 그건 MIT 학생이 농담으로 칼텍을 물먹이고 싶다. 란 생각을 도청한 이후였지. (세상에. 닉슨게이트 비슷한 짓을 당당하게 고백이라니) 아 진짜.. 그렇게 태클걸면 이야기 중단한다? 그래서 간단한 장치로 칼텍의 대포를 MIT에 가져다놨어. 그리고 MIT의 모 장치를 칼텍에 가져다 놓았고. 그 장치가 뭐냐고? 도라에몽에 나온 축소광선총. 그걸 보고 감명을 받았거든. 거대총도 있는데. 문제점은.... 아 그게 아니라 MIT의 모 장치? 그건 정말 별거 아냐. 약간의 발전 장치인데 태양광 효율을 엄청 높인 장치였어. 물론 내 꺼보다는 아주 효율이 낮지만. 어? 그거 너무하다고? 이미 발표된 장치였으니까 가져온 거거든? 좋아. 그래. 그렇게 싸움을 붙이고 그 둘이 적당히 자존심을 찾았을 무렵에 적당히 학생들 몇에게 적당히 누명을 씌우고 우리는 빠져나왔지.
(그 학생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궁금하지 않아. 이미 알고 있으니까. 별로 좋지 않은 일은 아니었잖아? 원래 칼텍과 MIT는 앙숙인데 일화 하나 더 추가한다고 죽겠어? 게다가 씌운 이들은 눈에 띄기엔 딱 좋은 이들이었지.
(서늘한 눈이 질문자를 아주 잠깐 바라보았다가 깜박였다)
우리가 속해있던...아니지. 그 시점에서는 속할 예정인 연구소의 장은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그의 생각으론 돈만 낭비하고 전혀 연구성과가 나오지 못할 것이었으니까. 그는 실질적으론 좌천이라고 생각했지만.. 겉보기는 승진이라 보이는 것이었고, 거의 이십대의 나와 십대 후반이던 베아트리체는 그 연구소로 향했어. 몇 달짜리 인턴이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서 지원금을 유용할 사람조차 없기 때문에 시설은 최신이었지만 아무도 쓰지 않았지. 애초에 여기에 간다면 간접적으로 학의고 뭐고 놀 거예요. 란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워낙 많았으니까. 내 이름은 소장에게서 전권을 위임받는데 성공하게 되었지. 그걸 쓸 때엔 코코아처럼 조금 쓴 맛이 입에 감돌았지. 나는 처음부터 알았지. 베아트리체가 내 이름을 이용해 그러한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는 걸. 다만 그 속에 아주 약간의 진심 때문인지 아니면 나 또한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할 수 있어서인지. 아니면... 정말 베아트리체에게 빠져버린 건지도 몰라. 원래 모르는 건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처음으로 조금 안도감을 느꼈어.
(지금의 당신들을 보면 빠져버린 게 제일 걸맞는 것 같네요.)
글쎄다. 빠져버린 걸까? 아니면 빠지게 만든 걸까? 아니면 운명? 셋의 차이점은 크지만. 난 건드리지 않기를 선택하겠어. 판도라의 항아리를 알아? 모르진 않겠지. 우리는 악의를 그대로 담아둔 항아리를 열지 않은 존재들일지도 모르지. 아니면....오히려 모든 이가 열어서 풀어버린 악의를 삼켜버린 이들일지도 모르지. 악의 안엔 이중성도 위선도 있을 테고, 천진난만한 살의도 있을 테며, 의미없고 무한한 천재성 또한 들어있었을 테니까.
뭐.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연구는 정말 즐거웠어. 자금이야 넘쳐났고, 연구는 파면 팔수록 또다른 게 나왔으니까! 어째서 사람들이 이 연구소의 존재의의를 의심하는지 알았어. 그러나 이 대학의 총장은 부정하였고 부정하기에 누구보다도 원했던 거야. 다행이었지. 세상이 너무나도 쉬웠던 둘은 처음으로 실패를 맛봤지. 그리고 그 실패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었겠지. 하지만 그것은 어둠 속에 묻혀버렸지. 아니면 가면을 쓴 도시전설의 형태로나마 살아남았을까? 그리고 둘은 첫 실패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입을 맞추었지. 첫 입맞춤은 랩에 잔뜩인 약품의 향이 아닌 형용할 수 없는 향이었지. 나는 그 향에 취한다면 나락으로 굴러떨어질 거란 생각을 해버렸지.
그리고 연구가 끝나갈 때 즈음에. 약혼을 했어. 서로의 이득을 계산하고 한 것이기도 했고, 사랑이라는 싸구려 감정보다도 더 숭고한 감정을 통해서였지. 그걸 일부러 놔두었냐고? 아니지. 그것 또한 쇠약해지는 게 정상이고 난 지극히 비정상적이지. 서로가 어느 정도 그러한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이었으니까. 그런 감정에 면역이란 건 쉽지 않아. 정말 쉽지 않아... 게다가 나는 집안같은 거 이을 생각도 없었으니 적당히 회사 하나를 세워서 내 연구물들과 전자계열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지. 그리고 베아트리체는.
-나는 만들어낼거야. 이 연구와 이제까지는 그저 기초였어. 그건 역작이 되겠지.. 나와 너의 합작이자 역작.
희열에 찬 얼굴이었지. 처음 보는 얼굴이었어. 캠프파이어의 불빛에 발갛게 익은 얼굴. 그리고 연구는 성공을 했지. 불로라는 건 어느 정도의 인간이 원하는 것이지. 노안인 이들이라던가, 정말로 나이가 든 이들. 그리고 공포에 휩싸인 이들에게. 우리는 불로가 불사가 아님을 잘 알았지. 그래서 죽지 않는 것을 미루었다는 걸 이해하여, 간격을 두고 하기로 결정했어. 사실 연구 엄청했으니까 좀 쉬고 싶기도 했고. 근데 연구실 대여 기간이 끝나가더라... 그러므로 우리는 화장품과 약제로 회춘을 가능케 만들어서 특허를 냈지. 다만 우리처럼 완전한 불로는 아니게. 희소성이란 건 사람들의 탐욕을 자극하거든. 우리만. 이란 말은 정말 달콤하겠지?(역질문은 사양입니다만..?) 아 진짜 융통성 없기는. 좋아. 어디까지 했더라?
그래. 그렇게 그것을 만들고 나서 나는 회사설립 건과 제품개발, 그리고 형과의 일 등으로 바빠서 자주 보지 못했어. 그건 비극을 낳는 모태가 된 것일까. 아니면 기폭제가 된 걸까? 분명한 것은 나는 그걸 원하지 않았다는 점이지. 나는 자세한 사정은 몰라. 아니 거짓말이네. 난 거짓말은 거의 하지 않으니까 정직하게 말하지. 농담이라고 말해도 그건 본질적으론 진실이야. 자세한 사정을 알게는 되었지. 숨기는 게 무엇인지 파헤치지 않았다 해도 언젠간 드러날 일이었어. 게다가 그걸 보여줄 때 서프라이즈라고 했었으니 반응을 생각지도 못했을 거야. 사실 나도 그 반응이 옳았던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곤 했으니까. 나는 너무나도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금방이면 끝날 일을 쓸데없이 늘려버렸다는 걸 그를 보았을 때 깨달았어. 내게도 그러한 게 존재하기는 했다는 거지.
-싸구려 감정이 아닌 건 처음이었어. 그때 나 엄청 놀랐다? 그때부터 하고 싶다고 생각한 거야. 어때? 정말 좋은 거라고 생각해... 내가 지어야하려나.. 아니면 네가 지어야하려나?
-저 결과물은 있어선 안 될 존재야. 얼른 폐기해 버리자.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가면 되는 거야.
-넌 여즉 네가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거니? 눈의 총기나 혈색에도 딱히 이상한 점은 없는데....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에 나는 네 결과물이 될 존재를 죽이려고 했지. 그런데 너는 웃으면서.. 아니 미안해. 혼잣말이었지? 진짜 남에게 대화하는 건 역시 익숙지 않단 말이야.. 혼자 해결하는게 익숙하니까.
그래서 약혼관계가 파탄났고, 베아트리체는 결과물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개인 자택으로 떠났지. 나는 막을 수 없었어. 아니 내가 막을 자격이 있어? 라는 물음과 기타등등으로 너무 머리가 복잡했지. 알아. 변명이란 거. 그렇지만... 그렇지만..
아니 것보다 보통 사람이라면 충분히 화낼 만한 상황 아니야? 내 머리카락.. 아니면 피 혹은 삐-에서 유전자를 추출하고 자기꺼랑 합쳐서 역작으로 만든..그냥 배양도 아니고 애를 하나 만들었는데. 차라리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더라면 나은 결말이 아니었을까? 아니야. 하지만 살아있는 존재를 안는다는 건 그녀에게 역작을 만들 동기가 되었던 걸까? 본래 사람은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힘들지. 나는 베아트리체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했던 거야. 그건 베아트리체도 마찬가지였고. 베아트리체와 나는 엄연히 다른 객체이기에 다른 생각을 가진 게 당연한데. 베아트리체도 나도 서로를 이해하려 들지 않았지. 그리고 나중에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따위는 하지 않겠지. 난 나를 잘 알아. 슬픈 단상이지. 그렇지만 적어도 토론과 연구의 나눔과 서로가 하고 싶은 것을 잘 아는 이는 다시 거의 없을 것을 알기에 적어도 둘은 둘의 사이를 굳이 갈라지게 하려고는 하지 않겠지? 그래서 둘 다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 좋은 결말로 나아갈 수 았을까? 너무 희망차. 자조적 웃음뿐 아니라 비웃음까지도 받을 수 있을 듯해.
....사실 내가 좀 슬펐던 건 그다지 별 생각이 많지는 않았다는 것이었군. 분명 나는 그런 스토리의 만화나 애니나 영화나 소설을 보면서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아니 일어날 리가 없겠지만 그러한 인물이 진짜 생기게 되고 그게 나랑 관련이 있다면, 분명 처음은 화가 나고 그 다음으론 결과물이 혐오스럽고 끔찍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확실히 저게 큰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학문적이라던가 과학자적인 생각부터 드는 거 있지? 그래.. 난 확실히 보통 사람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윤리를 공부했으니까...조금은.. 그래. 죄책감이라고 해야할지. 동정이라고 해야할지. 감정이 그 존재한테 들었지만 외면했지. 대신 돈만은 보내주니까 그걸로 된 거라고 자기위안만 한 거였어.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태어난 게 죄는 아니지만 그러한 존재라는 건 환영받을 리가 없지. 그래서 베아트리체는 잠적했다가 나타났던 걸까. 내가 그 존재에게 애정을 느끼긴 했어.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난 그 존재를 부순다. 라는 가장 간단하지만 제일 끔찍한 방법을 염두에 두었고. 차라리 더 늦기 전에 더 이상 감정을 소모시키기 전에 빠르게 부수자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으로 가기로 결정한 나에게 그녀가 찾아왔어.
-넌 절대로 결과물을 없애지 못해. 내 역작을 부술 수 있을 리가 없잖니?
폭풍우가 몰아치고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밤에 흐릿하게 젖어 내 집무실에서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 선 그녀는 황홀하게 예뻐서 시선을 뗄 수 없었어. 그와 동시에 덤덤한 소름끼치는 말은 공포를 주었고. 난 아이러니하게도 옅게나마 희열을 느꼈지.
오늘은 여기까지야. 아니 것보다 그 천둥번개와 푹풍우가 몰아치는 건 어제였다고? 아직 땅이 마르지도 않은 시시각각으로 갈래갈래 부서진 빛이 부슬부슬 쏟아지는 낮이지.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선명한 빛 앞에 서지 못할 것만 같아서 아쉽네. 이것 또한 깊은 그림자일 뿐이지? 넌 그저.. 꿈 속 존재일 뿐이니.
깨어나면 비행기 안이겠지?
//던지고 숨기 -
724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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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에머튼-Memoir-long ago to past (44613E+53) 2016. 11. 25. 오전 2:10:34(숨어있다가 꾸물꾸물 나오려다가 스케치북에 적어서 보여주기만 한다)
막드입니다..? 크윽.. 다른 분들 비설에 비하면 이건 정진정명 막드.. 아니 그 이상이예요..(예무룩)
여담이지만 저거 밑의 //까지 포함해서 딱 6666자입니다..? -
726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2:11:22후후.. 그래도 사람이 거의 없는 시간이라서 눈에 띄지 않겠지..(그걸 스케치북에 적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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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13: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제 눈에 띄었습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겠죠! 예온주! 그보다 6666자?! 잠깐만..?! 엄청나잖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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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2:16:34결론만 말하자면 예온이. 예희랑 에머튼씨 유전자로 만든 애예요...라는 왠지 막드에서 나올법한 대사로 요약이 됩니다..?(아냐! 아니라고!)
분량이 엄청난데. 이 분량 정도로 엔딩을 멋지게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729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20:10>>728 네. 그래서 엄청난 비설이라고 말한거였습니다. 순간 읽어보고..내가 제대로 읽은게 맞나..?! 싶어서 다시 올려서 읽었거든요.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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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22:08여우의 은혜를 받은 마을, 호은골. 나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곳에서 자랐고, 그리고 지금도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다. 내 할아버지가 그랬고 내 아버지도 그러하듯이 나 역시도 이곳을 떠날 마음은 없었다. 언제까지나 이곳에서 뼈를 묻고 살아갈 생각이다. 도시로 간다고 해서 좋을 것도 없고, 공기만 나빠서 숨쉬기만 힘들 뿐이다. 그러기에 나는 이곳에서 앞으로 쭉 살아갈 생각이다.
처음에는 학교조차도 없던 호은골에 학교가 생겼다. 그 학교의 이름은 호은 학교. 고작 2층밖에 안되는 전형적인 시골 학교지만, 그 존재는 호은 학교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이들에게는 학교 이상의 존재로서 와닿고 있었다. 그곳은 단순히 학교로 칭할 수 없었다. 우리들의 인연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인연. 호은골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우리는 지금도 그 선이 얇건 두껍건, 길건, 짧건, 우리는 확실하게 인연의 끈으로서 맺어져있다. 그리고 그 끈 중 가장 두껍고 긴 끈으로서 묶여져있는 이는 지금도 나와 함께 있다.
-김하늘 2nd ending에서 발췌. -
731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2:22:58나름 떡밥도 흘리고...(예온이 부모님이란 말은 절대로 안 쓰려고 노력함) 사실 대놓고 말하긴 했어요. 에마튼씨가 워낙 가벼워서 다들 농담으로 생각하셨을 수도 있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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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24: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 에머튼씨와 예희가 말한 떡밥성 발언들이 전부 풀리기 시작하네요..ㅋㅋㅋㅋㅋㅋ 떡밥 실력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이거!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아서 그렇게 말하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예희가 최고 걸작이라고 말했는지 이제야 풀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3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2:27:06결과물이 찾기 쉽다는 말도 뭐.. 눈앞에 있으니까 그런 거고요. 그래서 결과물 부수는 루트는 레알 배드엔딩...
물론 하늘이 외 다른 분들과 돌려서 성격적으로 좀 솔직해지고 그래서 괜찮아졌지만요!
(사실 떡밥이라고는 해도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떡밥을 뿌리려면 머리도 좋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
734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28:29예온주의 저 떡밥 독백에 자극을 받고 엔딩을 뒤엎고 다시 써야 하나...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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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2:30:29문제라면 저 독백은 결국 엔딩은 아니란 거려나요..? 뒤엎을 필요까진 없지 않으려나요?
것보다 전 지금 엔딩이 왜 이따위로 써지는지에 대한 깊은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좀 푹 쉬고 다시 써봐야지 이상태로 쓰다간 죽도 밥도 안되겠네요. -
736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34:37말은 저렇게 하지만.. 예온주가 내는 엔딩은 역대급이었다거나..그런건 아니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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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전 2:38:30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단호)
전 다른 분들 엔딩이 더 좋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예온주는 이제 자야겠네요.. 졸려라.. 안녕히 주무세요.. 어쨌거나 지금까지 줄곧이었던 걸 신경안쓴다고 생각하니 맘이 놀랍도록 편안ㅎ...(풀썩) -
738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43:33안녕히 주무세요! 에온주! 좋은 꿈 꾸세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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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2:47:10왠지 더 좋은 엔딩의 제목이 떠올라서 그걸로 바꿨습니다! 후후후후! 이 엔딩으로 가자!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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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전 11:19:27이렇게 갱신할 수 있는 날짜도 3일밖에 남지 않았군요. 하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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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서련 (08946E+50) 2016. 11. 25. 오후 2:05: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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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4:06:43하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으으!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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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연새주 (02156E+54) 2016. 11. 25. 오후 5:20:48서희와 연새와 예온이의 3단콤보가 휩쓸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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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5:25:27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엄청난 3단 콤보였죠. 어제의 독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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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5:34:07흐느적흐느적..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통장의 돈이 다섯자리수 밑이 되었군요.(큿.. 주말에 약속을 안 잡은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된다) -
746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5:37:5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통장의 돈이 다섯자리 수 밑이라는건 만원 이하라는겁니까?!(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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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5:43:03네에.. 근데 사실 부모님께 받을 돈이 있긴 해요(5민원+2만9천원+2만원)
으아아아 왜이렇게 마음이 편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티비에서 폐렴이란 소리가 나오면 마음이 불편하네요.. 위험군이라서 그런가. -
748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5:45:05........이미..4자리가 아니라 6자리가 될 상황인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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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5:47:51음음. 그리고 다음주 용돈까지 합하면 딱 6자리가 되긴 하겠네요. 그럼 잘 된 거죠.
돌려보고 싶어졌..(두리번두리번) -
75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5:59:04돌려보고 싶다라. 지금은 하늘주인 저밖에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지금은 조금 쉴 생각이어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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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6:05:37그럼 좀 더 기다려보죠...
이불 뒤집어쓰니 견딜만하네요.. -
75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6:10:28그렇습니다. 이불은 진리이자 사랑입니다! 음. 그건 그렇고 호은 학교는 135판. 길어봐야 136판으로 끝날 것 같군요. 그건 그렇고 미리 써둔 엔딩..그냥 지금 올릴까 정말 갈등이 됩니다. 하지만 엔딩이 동창회 이후인데..
큭...! 하루만..하루만 더 참자! 하루만 더!! -
753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7:01:08어째서 금요일인데 사람이 이리도 없단 말인가...! 호은 학교도 3일 뒤면 끝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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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7:12:1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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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7:20:48율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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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7:21:47(샤샥)방금 그건 분신임다.
아무튼 안녕하세요! -
757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7:28:42으아닛?! 분신이라고?! 그렇다면 본체를 와락 끌어안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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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7:30:26냥냥. 10년후 예온이는 애완동물 기르고 있을거야! 아..아마도..?
어서오세요 율주! -
759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7:30:50.dice 0 1. = 0
0-피했다!
1-잡혔다! -
760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7:31:10예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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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7:35:10>>758 애완동물을 기르는 예온이라...! 무슨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으려나요? 궁금해지는걸요?
>>759 아..아닛! 또 놓쳐버렸어!! 어째서 잡히지 않는거야!! 8ㅅ8 -
76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7:36:51그리고 하늘주는 슬슬 저녁식사를 하고 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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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7:37:32>>761 (무적의 회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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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7:37:44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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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7:39:25다녀오세요 하늘주!
아마도... 니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
766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8:10:01시험 끝나고 좀 정신나간 것처럼 놀다가 참치를 킨 겨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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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10:51그리고 하늘주도 저녁식사를 끝내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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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8:11:50단 50초 차이기는 하지만 하늘주 어서오세요!!(하이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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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8:12:20어서오세요 하늘주 겨울주!
으우.. 연어.. 연어알.. 먹고싶다..(연어알을 무지 좋아한다고 한다.) -
77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16:57겨울주 예온주 율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맛있게 밥 먹고 왔답니다! 자..이렇게 3명이 모였으니 일상을 돌리는겁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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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8:19:21일상 괜찮겠네요.
어제는 독백을 쓴다고 일상할 힘을 다 써버렸으니까 오늘은 일상 하고싶.. -
772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8:19:32예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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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8:20:14>>770 오오 그래야겠네요!
>>771 (그런고로 예온주를 찔러본다(혹시 선레는 부탁드려도 좋을까요? -
774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21:12좋았어! 새로운 일상이 돌아간다!! 그럼 저는 구경하겠습니다! 아..그리고 어제도 말했지만 에필로그 이벤트는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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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예온주 (44613E+53) 2016. 11. 25. 오후 8:23:07어떤 상황이 좋으려나...라곤 해도 도착해야하니까 선레를 드려야 겠네요. 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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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8:23:47>>774 네 알겠습니다!
>>775 네! 느긋하게 해주세요! -
777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25:23참고로 하늘이 1번째 엔딩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엔딩에 제목을 붙혀둔답니다. 그리고 2nd ending의 제목은 행복을 가득 담아 너를 사랑해. 로 정했습니다. 어. 내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라고 해도 이미 다 써둔지라 내일 에필로그 올리자마자 바로 올라가겠지만요. -
778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8:27:36>>777 너를 사랑해...어렴풋이 예상되는 내용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제목이네요! 내일 올라온다니, 대기 타야지!!(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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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예온-학교 (44613E+53) 2016. 11. 25. 오후 8:30:18초대장을 받았던 것은 우연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오는 우편물이라던가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나날. 그래도 시간을 내려고 뛰어다닌 게 헛수고는 아니었네요. 그 와중에 굉장히 많은 서류를 하고, 많은 파티나 학회나 참여하고. 텔레포터로 우주를 뛰어다닌 건.. 잊을 순 없겠네요. 연봉으로 받을 겁니다..
"그렇죠 에머튼?"
"아아...ㅠㅠㅠ 잡혔다.. 나 일하기 싫어어어!"
"회장님이 드디어 잡혔다!"
"약소하지만 이걸로 회식이라도 하세요."
에머튼 씨를 잡아서(라고 쓰고 포획해서라고 읽는다) 의자에 묶어둔 다음에 겨우 갈 시간이 생겼습니다. 한숨을 쉬면서 옷매무새를 정리합니다. 외모가 그리 많이 변하지 아니하였으니 다들 알아보긴 하겠죠. 다만 자신이 오기 전에 전학간 이들은 모를 것이지만요. 장치를 작동시켜야겠군요. 호은골의 좌표는 이전에 입력해두었습니다.
"역시 공기가 좋고... 기압이 높네요."
그래야 더러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을 터이니까요. 호은사 근처에서 내려와 동창회 장소인 호은 학교로 향합니다. 예온주의 개인적 감상으론 남자는 수트빨입니다. 학교로 가까이 갔는데 누군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안녕하신가요. 라고 가볍게 인사합니다. -
78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31: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머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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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예온-학교 (44613E+53) 2016. 11. 25. 오후 8:33:45에머튼: 하핫. 난 도망자가 될 거다!... 어라 안되잖아?
비서: 텔포기기나 그런 모든 거 압수했거든요? 후후.. 서류지옥을 보여주도록 하죠
에머튼: 으아아아ㅏㅏㅏ..
그래도 에머튼씨는 디자인부의 직원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겨줬습니다.. 운석 루비를 박아넣을 뭔가를 디자인해야겠죠.
예희: 랄랄라.. 목성같은 크기의 행성을 테라포밍하는 거 은근 시간이 걸리는구나. -
78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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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예온-학교 (44613E+53) 2016. 11. 25. 오후 8:47:55>>782 에머튼: 읍읍. 읍읍읍!
예온: 우리는 미래인이 아니다.. 라는 느낌이네요. -
784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53:24>>7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머튼씨가 뭔가를 말하려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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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예온-학교 (44613E+53) 2016. 11. 25. 오후 8:57:06>>784 에머튼: 이거 풀어줘... 한나절동안 서류라니 그거 정말 지옥같아...
예온: 제가 처리하는 한나절치(강조) 서류예요 (활짝) 물론 다른 분들은 이틀을 해도 다 못한다고 하지만요.
에머튼: 으아아아 그럼 이거 계속해야한다는 거야?
예온: 네(해맑) -
786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8:58: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머튼씨!!! 일해라! 에머튼씨!!(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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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예온-학교 (44613E+53) 2016. 11. 25. 오후 9:02:11에머튼: 으어어어 때리지 마! 난 M이 아니라고! 알았어! 서류 하면 되잖아..(에무룩)
예온: 저 없다고 다시 도망치시면 어떻게든 서류를 보내드릴게요.
에머튼: 알았어... -
788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9:02:13패딩이 아닌, 안쪽에 털달린 후드티, 맨투맨, 그리고 면바지. 내 패션센스는 아무래도 10년 전과 전혀, 1도, 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그래도 좀 격식적으로 입을 필요는 없는 것이냐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간혹 존재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캐주얼한 복장을 추구한다. 뭐, 동창회에 온 시점에서 패션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려나. 아니, 10년 전과 비교해보려는 거니까 말이다. 오랜만에-아마 7년 정도 되었을 것이다- 학교를 올려다보니까, 문득 호은 학교에 처음 들어간 10년 전이 떠올라서 말이다. 키라면 고등부에 올라간 후 무슨 신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아니, 완벽한 내 탓이겠지만 여튼 고작 3cm 밖에 못커서 동창 남자들과의 키차이가 안 좋은 의미로 어마어마해졌고-우스갯소리로 남동생과 소꿉친구들한테 다 뺏긴 모양이다-, 키와는 어떤 연관점이 있을지도 모르는 체격이라면 내 생각에는 그 전보다는 눈에 보이게 좀 마른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좀 오랜만에 만났던 진호한테서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라는 특유의 과장된 말도 들었고 말이다. 본인인 나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전체적인 외모라면 그 전과 비교했을 때와는...그래, 당연히, 아주 당연히 모습이 성숙해졌겠지. 더불어서 살도 좀 더 탔고. 그리고 이건 나쁜 건지 애석한 건지 사나운 눈매가 좀 더 눈에 띄게 되어버렸다. 쨌든 전체적인 모양은 크게 안 변한 것 같은데...한가지...아니지, 두가지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고 한다면 일단 첫번째는 아마 내 머리카락의 색이다. 아이보리색에 가까울지도 모르는 연갈색의, 100퍼 자연의 특이한 머리카락. 꽤나 오랫동안 그 머리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좀 더 어두운 색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반쯤 충동적으로...2년 전부터 흔히들 생각하는 갈색으로 염색을 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안경 착용이었다. 어렸을 때 게임을 그토록 해댄 탓인가, 아니면 교사라는 직업을 함으로써 모니터를 너무 많이 본 탓인가, 여튼 그 때문에 근시가 생겨버려서 1년 전부터 네모테의 검은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하게 되었다-아아아아주 가끔씩 렌즈를 끼는 때도 있지만-. 뭐, 그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이들 중 적어도 99퍼센트는 나를 못알아보고는 한다. 그 두 가지로 인해 그렇게 인상이 달라졌던 것인가. 그럼 이번에 동창회에 만나게 될 사람들은 거의 다 오랜만이니까 다들 나를 못알아볼 확률이 높아지는 건가...뭐, 아무래도 좋지. 나는 혼자서 살짝 어깨를 으쓱였다.
어깨에 걸친 크로스백을 고쳐매고는 일부러 하아-하며 하얀 입김을 만들어내 잠시 구경했다. 뭐라고 해야할까, 요즈음, 어렸을 때 제대로 못해본 천진난만한 짓들을 뒤늦게 다 몰아서 하고 있다고 할까? 연상에게 부리는 어리광도 어느날부터인가 늘은 편이고...전체적으로 어린애로 퇴화한 듯하다-라고 디스하는 목소리는 바로 수민이의 목소리였다. 하하. 실은, 나도 좀 후회하고 있다고.
아, 성격쪽으로 또 바뀐 점이 있다면 솔직하지 못했던 성격을 좀 많이 고쳤다는 점일까. 전에는 조금만 정곡을 건들려도 고래고래 소리쳤었는데...그러니까 줄었단 말이다.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고...뭐, 이 정도만 해도 헛산 건 아니다. 그래, 절대로 헛산 게 아니지...약혼자도 있고....왼손의 약지에 낀, 군대에 가기 전 프러포즈 할 때의 반지를 오른손으로 잠시 만지작거리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녕하신가요-하는 인삿소리가 들려와서 그쪽을 돌아보았다.
돌아봤더니, 안녕하신가요-라고 인사한 그 목소리의 주인은......
...어어, 그러니까, 아, 그래! 예온이었다. 그 말투, 기억하고 있고, 외모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네. 그런데....그런데..문제는..
......키가아아아아아...........살짝 올려다보게 되었네. 나는 잠시 예온이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킥킥 작게 웃으면서 인사를 돌려주었다.
" 그러니까, 예온이, 배예온 맞지? 이쪽도 안녕이다. 야, 오랜만이네. "
//으아아악 의도치 않게 길어져서 늦어버렸...답레입니다! -
789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9:04:05장문이다!! 장문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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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9:08:57>>789 장문러께서 의도치 않은 장문을 보시고 장문이라며 놀라고 계신다!!! 유죄다!!(??) 저 자의 목을 쳐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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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9:10:06자신이 만난 사람은 자신보다 키가 살짝 작은 듯한 갈색머리와 안경을 쓴 사람이었다. 염색인가..? 왠지 갈색이란 색이 조금 그런 느낌이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시야에서 그런 것일 뿐이니까. 입밖에 낸다고 해도.. 알 리가 있을까요.
"오랜만이란 말을 쓰시는 걸 보니 동창인가 보네요. 저도 반갑습니다."
가볍게 고개를 까닥여 인사를 한 다음 동창회 자리는 어떤 교실인가요? 라고 묻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아주 여유로운 척 하면서 같이 가실 수 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러고보니 그쪽만 제 이름을 아는 건 불공평한 것 같네요. 적당히 가르쳐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도 되겠지만 그건 입밖으로 꺼내지 않고 그저 물끄러미 겨울을 바라봅니다. -
792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9:10:41>>790 저..저는 장문러가 아닙니다!! 아닐겁니다!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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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9:19:34예온주는 참으로 중문러죠! 정석적 중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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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9:28:58>>7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단문이건 중문이건 장문이건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다! 편한대로 쓰는게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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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9:29:19" 들은 바로는 동창회는 고등부 교실인가봐. 같이 가지, 뭐. "
그렇게 대답하고서는 크로스백을 다시 고쳐매고는 발걸음을 옮겨 교문부터 통과하였다. 정말로 오랜만에 통과해보는 호은 학교의 교문, 이 교문에 관련되어서만 해도 할 이야기가 한 두가지에 그치지를 않는다. 좋은 이야기도, 나쁜 이야기도...후자 중에서 굳이 한가지를 말하자면...호은 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날. 그 때 교문 앞에 리무전이 서 있었고 그 망할 녀석과 망할 보디가드들도 있었고...갑자기 그 녀석의 현황이 궁금해지네. 고생하고 있으면 좋을텐데.
뭐,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하고. 동창회면 동창회를 즐겨야지. 안 그래?
그나저나 예온이 쪽은 나를 대하는 말투나 행동 등을 대충 봐서는 역시나도 나를 못알아보는 것 같은데........예온이의 '그러고보니-'라고 시작하는 말에서 확인사살되었다. 그런가...
" 에에, 나 기억 못하는 거야? 고작 어두운 색으로 염색하고 안경만 쓴 것뿐인데? 키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살이 조금 타기는 했지만? 너 그렇게는 보지 않았는데. 실망이다. "
마지막 두마디를 어딘가 가식적인 볼멘소리로 흘리면서 삐친 척 한쪽 볼을 부풀리고는 고개를 다른 쪽으로 휙 돌렸지만 잠시후 피식 웃고는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도로 고개를 예온이쪽으로 돌려 느긋하게 한문장으로 간단하게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 초면인 주제에 같이 냉면 먹으로 간 녀석-이라고 하면 기억하겠냐? "
뭐, 하도 충동적인 상황이었어서 내 기억에 아주 생생히 남는 장면 중 하나이다. 10년이나 지났으면서도 말이다. -
796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9:36:52"저는 고등부 교실은 가본적이 없었네요. 물론 공식적으로요."
저는 고등학교는 저 밖의 어딘가에서 다녔으니까요. 그리 오래 전 이야기가 아닌데도 꽤 오래 전의 이야기를 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정말로 오래 전이 되어도 생생히 기억하겠지. 그리고 겨울이 냉면이란 이야기를 하자 기억이 났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네요. 그 때는 충동적이었던 것 같네요."
사실 안경과 살이 타고 염색을 한 건 상당히 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는걸요? 고작이란 단어는 맞지는 않아요. 게다가 살도 많이 빠지신 것 같고요. 안 그런가요 겨울씨? 라고 가식적인 볼멘소리에 나긋나긋하게 대꾸합니다.
"많은 추억이 있었죠."
"물약으로 인한 전환이라던가.. 폐교위기였다던가요."
그렇게 말만 하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의외로 조금은 추억에 잠겨 있었습니다. 고등부 교실에 가는 길이 참 길어진 듯한 기분입니다. -
797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9:52:40" 그러게. 넌 다른 고등학교로 가버렸었으니까. 어디 고등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잘 지냈었냐? "
아는 사람은 질리도록 잘 아는 사실. 가까운 사람이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게 된다는 건 상당히 묘한 일이다. 아니, 단어 선택이 약하다. 묘하다-라는 말보다는 기분이 이상하고 복잡해지고, 뭔가 텐션이 좀 내려간다는 이 긴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중등부에 있었을 적에 학생들이 전학을 갈 때도 그런 기분을 적잖게 느꼈었지만, 고등부에 올라올 나이에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다른 곳으로 가버린 애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어서, 정말로...기분이 더 이상했었다. 아마 나는 제멋대로 다 고등부에 같이 올라올 거라고 마음 한 구석에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뭐, 그 때는 고등부 교실에서 1도 안 그립다, 기분 1도 안 이상하다, 걔네들이 다른 데로 가든말든 내 알바인가-라면서 솔직하지 못하게 마구마구 굴었었지만.
" 그래, 진짜로 충동적이었지. 역시 사춘기라서 그랬던 것일까-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네. 뭐, 나라면 그 때 본성격을 숨긴답시고 아주 파란만장한 사춘기를 보냈었지만. 그나저나 내 바뀐 점을 잘도 잡네, 예온아. 눈썰미는 여전한가봐? 하하. "
키득키득 웃으면서 가볍게 대답해주었다. 나긋나긋한 점도 1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어딘가 사무적인 말투도 그렇고. 초면에는 정말로 사무적인 녀석이라고 생각해, 대하기 어려워서 손해가 올지도 모른다-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어서 중간에 피하듯이 자리를 빠져나간 적도 있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예온이의 정체성인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여겨지게 되어서 편한 친구처럼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아, 물론 친구는 맞지만.
" 아,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이기는 하지. 나도 학교 학생들한테 추억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고는 한다고. 물론 필터링은 철저히 하니까, 신상 털릴 걱정은 마시라구. "
그렇게 이야기하고 앞을 보니, 어느새 2층에 올라와있었다. 여기에 고등부가 있었지. -
798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9:53:21그러고 보니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다 언제 호은골을 떠난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하늘이는 떠나지 않고 쭉 호은골에서 지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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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단비주 (0759E+57) 2016. 11. 25. 오후 9:55:41오쓰 행성정화를 시작한다 아직도 밖임미다 살려주세오
단비: 저 사실 외계인입니다
루나: 그럴 줄 알았다! 덤벼라 프로토스!
단비: 제 머리위에는 행성 크기의 함선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폭격준비도 마찬가지구요
루나: 안녕히가세요(꾸벅
강토: ......하? -
80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9:58:14다닙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이 시간에도 밖이라니! 얼어죽지 않습니까! 왜 아직도 밖인거에요?!(동공지진) 그보다 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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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9:58:25>>798 겨울이는 인서울 모 대학 진학이 결정나던 때에 슬슬 짐 정리와 작별인사를 하기 시작했었답니다!
단비주 어서오세요! 아직도 밖이시다니...!!(동공지진 -
802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02:16"네. 잘 지냈지요. 고등학교 내내 조금 불성실하기는 했지만요?"
확실히 야자따윈 안하고, 시험도 의욀 설렁설렁 치고....그렇지만 월반이라던가 하고. 그건 불성실보다는 여유가 아니야? 란 생각이 들었지만 불성실이라면 불성실이죠. 언젠가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눈썰미가 좋다는 말에 시야가 조금 달라서요? 라고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말하면서
"충동적이긴 했죠. 그당시에 전 조금 불안정하긴 했으니까요.."
"그리고 사람이 달라지면 색도 바뀌니까요. 아니 채도라고 해야하려나요? 음...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자세한 건 극비리예요? 라고 농담성으로 이야기합니다. 자세히 말하려면 할 수 있지만 너무 길어지겠죠?
"추억은 깊었죠."
"필터링을 철저히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신상이 털려봤자 그쪽이 역추적 당해서 망하지 않으려나요?"
왠지 무서운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합니다. 고등부 교실에 거의 다 도착한 듯 해 걸음을 한발짝만 더 내딛었습니다. -
803 단비주 (44982E+54) 2016. 11. 25. 오후 10:02:42이번에는 지극히 평범하게 그거 왜 그런거 있잖아요
아침에 눈떠보니 머리가 아프고 속도 메스껍고 왠지 인생의 낙오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드는거요
아, 참고로 술은 못합니다. 칵테일 알콜 미세먼지만큼 들어있는거 마시고도 머리아파서 퍼진 사람인데 이놈의 망할놈들으으으으으으ㅡㄴ!!!!!! 살려줴!!! -
804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03:21어서오세요 단비주! 예온이는 집 다 지어지기전까지는 호은골에서 출퇴근을 반복했.. 아니 출퇴근이 아니라..아. 등하교를 반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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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04:06>>801 음. 그러니까, 고3때까진 호은골에 있었다는거군요!
>>803 어...어어...대체 그게 무슨...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일이 있는 모양이네요. 힘내세요. 단비주. 그리고 자신이 인생의 낙오자니 뭐니 하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단비주는 인생의 낙오자가 절대로 아니니까요. -
806 단비주 (53973E+54) 2016. 11. 25. 오후 10:06:13>>805 오햅니다. 매일 그런 느낌이 든다는거 아닙니다 너무 횡설수설했나보군요!
Liquor마시러 갑니다 예
그리고 아마도 단비는.. 고1 이후에 어쩔수 없이 도시로 나갔을검다 -
807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07:24>>804 ....텔레포트기...그거 너무 사기 아닙니까?!(동공지진) 저도 그 텔레포트기 가지고 싶습니다!!
>>806 아..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것보다 좋은 거 먹으러 가잖아!! 제, 제꺼는요?! 제꺼 어딨어요?! 그리고 고1 이후에 도시라..생각보다 호은골에 쭉 남는 이가 없네요. 음.. -
808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08:58텔레포트긴 저도 가지고 싶어요...그게 있으면 아침잠을 더 잘 수 있고 버스비가 안 들 거야!
눈에는 무지막지하게 띄겠지만. -
809 시원주 (63192E+50) 2016. 11. 25. 오후 10:15:47시원 : 텔레포트기따위! 물론 엄청 사기긴 하지만 나한텐 호버크래프트가 있다! (설명 시작하지! 시원이 이벤트를 참여했었다면 알 것이다! 옛날에 저걸 만든답시고 열심히 만들었는데, 추진기가 없어서 떠있긴 하지만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실패작이 나왔었지! 그럼 시원드웨건은 이만!)
뭐 여튼 갱신입니다. (빵긋) -
810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16:30시원주 하이하이에요! 호버크래프트...! 아니..무슨 호은 학교 애들은 왜 이렇게 다 사기 스펙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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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19:44어서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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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0:23:45" 불성실이라....배예온, 고등학교 가서는 사춘기가 극에 달해 날라리로 지냈다 캅니다아-... "
어느새에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노트와 볼펜을 꺼내서 능글맞은 목소리로 대놓고 중얼거리면서 기록했다. 물론 보다시피 장난에밖에 그치지 않는 반응이어서 이내 "..물론 장난이야."라고 덧붙었지만. 분명 막장 날라리로는 지내지 않았을 것이다. 뭐랄까, 그런 징조를 보이는 장도만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막 그런 거 있잖아, 모범생들이 자기 행동에 지쳐서 조금씩 점점 탈선하기 시작하는 거라든지...
아무튼 예온이가 하는 길지 않은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동시에 말로 대꾸도 해주면서 계속 대화를 나누다가, 내가 한 말에 대한 한 대답에 나는 순간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 아아, 역추적이라.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 너도, 마찬가지로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인 나도 웃기기는 하다. 안 그래? "
예전부터 그런 생각이 간혹 들고는 했다. 특히 이렇게 예온이와 직접 대화를 나눌 때 말이다. 이야기하다보면 이런류의 이야기가 하나쯤은 나오는 것 같대니까.
어쨌든 계단을 모두 오르고 계속 나아가니 계단에서부터 멀지 않은 고등부 교실의 교문을 눈앞에 맞이하였고, 나는 잠시 다른 생각에 빠져있다가 예온이도 왔는지 확인하고 문을 열었다.
" 막 북적이지는 않네. 있는 애들이라도 다 안녕이야. 몇은 산책이라도 나갔어? "
있는 애들에게 인사를 하고 아직 잔뜩인 듯한 출장뷔페 음식 중 빵을 하나 집어서 입에 물었다. 그러고는 예온이를 돌아봐 빵 때문에 웅얼거리는 듯한 뭉개진(?) 발음으로 말했다.
" 어드 으나 고아. "
...너도 하나 골라-라는 소리였다. -
813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0:24:12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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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26:45갱신(앞구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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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하늘주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27:28율주 하이하이에요! 우와..계속 사람이 오고 있어!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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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29:1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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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0:29:49율주도 어서오세요! 화력이 어제처럼 엄청나질 징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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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30:27다시 한번 공지합니다. 내일 저녁 7시 30분에 마지막 에필로그 이벤트가 있습니다. 호은 학교의 막을 닫는 이벤트이니까 가능하면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아, 하지만 월요일 밤 12시까진 계속해서 일상 돌리게 해줄테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월요일 밤 12시까지는 호은 학교가 닫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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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31:07왔으니까 돌릴 분을 구해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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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33:43오오 꼭 참가해야징
율이 엔딩도 주말에 생각해야겠슴다 -
821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34:00"날라리라.. 불성실의 기준이 전 좀 달라서요? 기껏해야 한국 기준으로 야자를 안한다거나 월반 정도려나요?"
그래도 성적은 잘 나왔으니 괜찮잖아요? 라고 후후 웃습니다. 한국 고등학교는 성적지상이라서요. 아니. 모든 학교가 성적은 중요히 여기던가요...? 고민하듯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웃기기는 해요. 하지만 당연한 것이니까요. 제겐 말이죠."
또 여러가지가 당연한 것이지만..이라고 말을 하려다가 북적이지는 않는단 말에 제가 좀 늦기는 했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초반에만 참석하고 나간 이도 있을 테니까요. 좀 더 빨리 포획했으면 빨리 왔을 텐데.. 라고 아쉽다는 듯 말합니다.
"저는 적당히 샐러드나 덜어먹죠. 아니면 빵에 끼워먹어도 되겠네요."
가볍게 샐러드 쪽을 바라보다가 들고 다니기엔 샌드위치 형태가 좋다는 걸 깨달아서 대충 골라봅니다. 슥슥 순식간에 만들어질 수 있군요. 사실 출장뷔페는 너무 고급 파티에서 많이 먹어서 먹는 건 조금.. 물릴 것 같았지만 티는 안 냅니다.
"자선 파티에도 뷔페를 불렀던 것 같네요... 물론 여기보단 소박했지만요."
명색이 자선 파티인데 너무 화려하면 빈축을 사게 되니까요. 라고 말을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대신 상류층 파티는 정말 화려했지만요."
상상하면 왠지 따스하면서 차갑다는 기분이 듭니다. -
822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0:34:02>>818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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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34:29율주와 돌릴 수 있는 분이 아무도 없단건가요?! 지금 이 상황?(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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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34:35어서오세요 율주! 내일 7시 반...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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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35:28(쭈글)
그렇게 율이는 콜택시를 타고 유럽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
826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35:52예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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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36:24아..안돼!! 율아! 콜택시로 유럽은 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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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37:44>>827 율이:도착하면 연락할게(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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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38:27그렇게 율이는 우리 모두의 곁을 떠나서 영원히 행방불명 되었다고 합니다.
Bad ending No.512 - 그렇게 우리의 막내는 사라져버렸다. -
830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0:40:46예온: 바나나랑 생강이 친척이래요. 아 그렇구나.
예온주: ....엣. 그 진짜 괴물같이 맛 더럽게 없는데 몸에 좋다고 먹어야했던 생강이 바나나랑 친척이라니. 용납못해!
동생: 차가운 몸에 좋고 감기에 직빵인데 저 예온주가 편식이 너무나도 심각해서 먹지 않는 생강차... 그래서 제가 먹습니다!
예온주: ... -
831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40:48율주:오 좋아 엔딩은 동창회 5년 후 시점에서 해외로 보내자...!
율이:콜택시는 더이상 무리 -
832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46: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창회를 가지 못하고 결국 해외까지 가버린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 콜택시 쩔어!! 요금은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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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0:47:40아무튼 일상은 지금 당장은 조금 힘들고.. 11시 좀 넘어서부터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이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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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50:04요금은 차라리 비행기를 타는 쪽이 낫다고 느낄 수준임다☆
옹 그때까지 돌릴 사람이 없음 11시 넘어서 돌려야겠슴다 -
835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0:55:00" 샌드위치야? 뭐, 취향에 따라 만들기 쉬운 음식이기는 하지. "
어느새 빵을 다 먹고 예온이쪽의 음식을 바라보면서 몇마디를 던졌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는 뭘 먹을까-'라고 둘러보면서 중얼거리다가 접시에 크림스파게티를 담고는 근처 자리 책상 의자에 앉았다. 그러고 보니, 여기에 앉아보는 것도 오랜만이기는 하네. 여튼 나는 근처 자리에 앉아서 예온이와 가까운 곳에 앉은 셈이 되어서, 스파게티를 한 입 먹고는 예온이가 힌 말에 답을 했다.
" 그래도 자선 파티에 뷔페 정도면 대단한 거 아니야? 소박하다, 안 소박하다가 문제가 아니라. "
그래, 나 같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수저에게는 멀고도 먼 이야기지, 하하-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예온이가 이어나간 말에는 '확실히 그럴지도'라고 대꾸하였다.
" 상류층 파티야 화려한 건 거의 당연하다시피하겠지? 얼마나 화려할지 궁금하기는 하다. 난 지금 이 출장뷔페만 해도 장난 아니게 엄청난 것처럼 느껴지는데. "
웃고는 한 입을 더 맛보았다. 그래, 작은 시골에서 살았으니, 어렸을 때는 조금만 이적이고 세련된 게 보여도 대단한 것처럼 여겼었지.
" 그러고 보니까,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 있잖아? 거기에 호은 학교를 재학한 적이 있는 연하 선생님이 있더라고. 내가 이쪽으로 전학오기 전에 반대로 전학을 가버렸다고 했는데, 그렇게 들으니까 어딘가가 좀 아쉽더라고. 좀 더 일찍 전학을 왔었으면 걔하고도 학창시절 때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하고. 역시 후회할 일은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게 답인가봐. "
대뜸 새삼스러운 이야기를 꺼냈다가 '에이, 정작 말하니까 이상하네'라며 멋쩍은 미소를 보이고는 스파게티나 입에 넣어서 우물우물거렸다. -
836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0:59:28(팝콘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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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1:00:19>>836 저도 팝콘 우물우물할래요!!(두둥(옆에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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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1:01:53자. 이리 와요! 율주! 돌리도록 하죠! 다만 선레는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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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1:02:43>>837 이 팝콘은 너무 강해서 잉여력 500을 달성한 사람만 우물우물 가능함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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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1:02:58>>839 어...그럼 저도 먹을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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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1:03:20"영 식욕이 없다보니까요."
파티에서 한입도 안 먹는 건 그러니까 계속 먹다 보니.. 자연히 식욕이 과다충족되니 떨어지는 게 필연. 물론 뭐 잘 먹지 않았는데도 식욕이 망한 분도 있지만...은 어라 4차원을 뚫었나..?
"의외지만 그러한 파티에서 주는 핑거푸드라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힘들죠. 혹은.. 디저트류라서 잘 질리고요."
게다가 그쪽분들은 자기관리가 확실하셔서 오히려 배부르게 먹는다거나 그런 건 거의 안하시죠. 라고 말하면서 예전 노동계급에겐 화이트칼라가 선망이었다면 현재의 상류층은 육덕짐보다는 건강한 몸을 선망하니까요.
"그런 분이 있었군요.. 저도 그 분이 궁금해지네요."
약간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봅니다. 그러고보니 언젠가는 다시 만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지만. 동시에 언젠가는 잠적해야하려나. 란 생각이 듭니다. -
842 율주 (79923E+49) 2016. 11. 25. 오후 11:03:37헉 넵
돌리는게 오랜만이라 겁나 느릴지도 모름다! -
843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1:03:41>>839 이 몸은 잉여력 9999999999....를 달성했습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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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하늘주 ◆yvn/.HIFck (34155E+54) 2016. 11. 25. 오후 11:04:27>>842 아. 네. 네.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느긋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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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1:17:33예온주는 잉여력이... 어떻지...?
그러고보니 오늘 장조림 만들고싶어서(홈쇼핑 광고를 보고) 마트 전단지 뒤져봤었네요. 으으 그거.. 소고기장조림에다가 흰쌀밥 먹으면 무지 맛있을텐데.. -
846 겨울 - 예온 (16321E+53) 2016. 11. 25. 오후 11:20:21" 식욕이 없는 건가...자라나라 머ㄹ...아니아니, 버릇이...에헴. 자라나라 식욕식욕! "
예온이가 식욕이 없다고 하자, 나는 의미라고는 크게 없는 실없는 드립을 던지고는 쿡쿡 웃었다. 하지만 이내 제대로, "그럼 음료수라도 마셔보는 건 어때?"라며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보았다.
그러다 들리는 말에 좀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 정말로 의외네. 진짜 갖가지 요리들이 다 있을 줄 알았는데. "
아, 하지만 그 사람들은 우아하게 먹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네...-라고 중얼거리듯 덧붙였다.
" 아아, 뭐, 허락은 받았으니까 본명을 밝히지면 최제연인데, 현재 과학 교사야. 호은 학교에서 좀 조용하고 다소 어두운 타입의 성격이었다는데, 내가 전학 오기 전에 전학을 가버렸으니까, 아마 너하고도 만난 적이 없었을 거야. 뭐, 아닐지도 모르고. "
호기심을 보이는 반응에 그렇게 간단히 대답해주고는 나는 파스타 맛있네-라고 혼잣말을 내뱉었다.
//으아아 어마마마께서 급하게 부르셔서 막레를 내려야할 것 같습니다..!! 8ㅁ8 막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847 겨울주 (16321E+53) 2016. 11. 25. 오후 11:20:58그리고 ㅁ미리, 수고 많으샸습니다.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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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콜택시의 율이 (79923E+49) 2016. 11. 25. 오후 11:21:39오랫동안 길을 헤메다 콜택시를 불러서 탑승.오랜시간 달리고 달리니 밖으로 10년이 지나면서 좀 변한 탓에 약간은 어색한 마을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할머니 팔순잔치에도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랑)왔었지만.아무튼 학교 건물의 모습이 점점 가까워지자 기사님에게 "아저씨,저기 교문 앞에서 내려주세요"하고 말하며 내리기 전 옷차림을 확인했다.그래도 형이나 누나들이랑 오랜만에 만나는거니까-하고 나름 멋지게 차려입은 정장은 한창 길을 잃었을 때 먼지라던지 묻었지만 중간에 물로 대충 빨았으니까 괜찮을거야.아마도.
택시기사님은 교문 앞에서 차를 정차시키고 손을 내밀었다.그러니까 요금이...
"...기사님 고생하셨습니다.운전 조심하세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서 요금을 지불한 후 택시에서 내렸다.우와...0이 5개 붙은 택시요금을 낸 건 처음이야. 학교까지 무사히 도착한 건 다행이지만 허탈한 표정으로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가 볼을 짝짝,두드려서 정신줄을 잡았다.
"그러니까... 장소가 고등부 교실이랬지?"
들어가기 전에 장소를 다시 확인한 후 교문 앞에서 몇번이나 옷차림을 단정히 정리하는 율이였다. -
849 예온-겨울 (44613E+53) 2016. 11. 25. 오후 11:26:17"그런 게 목적이면 파티보다는 레스토랑이나.. 그런 게 목적인 파티에 가겠지."
수트나 이브닝 드레스는 뭘 먹으면 티가 날 수 있으니까.. 라고 말하면서 음료수를 권하는 것에 고맙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포도주스나 마실까...
"음.. 그렇다면 저랑 만난 적은 없었겠네요. 저는 겨울 씨보다도 늦게 전학을 왔으니까요."
느리게 주스를 우아하게 마신 뒤에 저도 이제 다른 곳으로 가서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파스타가 맛있다는 겨울을 두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과도 인사를 해야겠네요."
그럼... 저는 이제 일어날게요. 라고 말하면서 한 손에는 샌드위치. 한 손에는 포도주스를 들고 일어납니다.
//음.. 막레예요.. 겨울주도 수고하셨습니다... -
850 하늘-율 (34155E+54) 2016. 11. 25. 오후 11:31:34어째서 나는 잠시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올때마다 항상 새로운 애를 마주하는걸까? 진심으로 이쯤되면 뭔가 운명처럼 작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올때마다 호은 동창회에 참가하는 애들을 만나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번에도 나는 잠시 애들과 떠들면서 먹을 것을 먹다가 잠깐 바람을 쐬러 운동장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저 앞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번에는 왠지 느낌이 남자인것 같았지만 거리가 있다보니 그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았다.
"누구인거지?"
고개를 갸우뚱하고 나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다. 자연스럽게 그와 나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져왔다. 그리고 머지 않아서 나는 이곳으로 오는 이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게 누군지 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오! 율이구나!! 너도 왔구나!!"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율이는 할머니 팔순잔치때 여기에 왔었기에 비교적 최근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것도 예전의 모습이고 조금 시간이 지났기에, 꽤 오랜만에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한때는 귀염둥이로서 학교의 마스코트로 있었던 율이는 어느새 키가 훌쩍 커서 정말 늠름하고 멋진 남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 모습이 정말로 대견하고 기특해서 나는 피식 웃으면서 율이에게로 천천히 다가갔다.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했다. 그래. 꽤 거리가 멀었을텐데 용캐도 왔네. 잘 지냈냐?" -
851 하늘-율 (34155E+54) 2016. 11. 25. 오후 11:32:52예온주와 겨울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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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율-하늘 (79923E+49) 2016. 11. 25. 오후 11:48:20옷정리를 네다섯번을 하고나서 '좋아 이제 들어가자!''하고 안쪽으로 발을 들이려도 할 쯤에 앞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오자 멈칫한다. 목소리의 주인일 바로 앞의 사람 얼굴이 잘보이지 않고 흐릿했는데 그이유가 여기까지 오는 길에 여차저차해서 눈에 꼈던 렌즈도 빠진 탓이였다. 아무튼 아는 목소리지만 얼굴이 잘 보이지않은 탓에 이사람이다!하고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잠깐만"이라고 말한 후에 메고있던 검은색 크로스백에서 뒤적뒤적, 안경을 꺼내서 쓴 후 얼굴을 확인했다.
"어,하늘이 형이다!안녕~"
목소리의 주인은 하늘이 형이였다. 전에 할머니의 팔순잔치에서 본 적 있는 탓에 동창회에 왔을 형,누나들 중에선 그나마 최근 모습을 알 수 있었다.인사에 손을 흔들며 인사로 답했다.
"나야 잘 지내고 있어!오늘 지갑이 텅텅 비게된 것만 빼면."
안부를 묻는 말에 하하,웃으며 답한 후에 "형은 요즘 어때?"하고 질문을 건넸다. -
853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2:00:42내 모습이 잘 안 보였는지 율이는 가방 속에서 안경을 꺼내서 자신의 얼굴에 꼈다. 어릴때는 안경을 안 썼는데 언제부턴가 안경을 쓰기 시작했지. 저 녀석. 눈이 많이 나빠진걸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뭐냐...쪼~~~~끔 걱정이 들었다. 아니..어디까지나 쪼~~~끔이다. 애초에 나도 안경 낀다구. 주로 컨텍트 렌즈를 끼지만 말이야. 가끔은 나도 안경을 쓰고 다닐때도 있다. 물론 잘 안 다닐 뿐이지.
아니..그..불편해서 그러는건 아니고..그냥..안경 값이 비싸서.. 게다가 번거로워서 안 쓰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내 얼굴을 알아본 율이는 나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다. 나 역시도 피식 웃으면서 손을 흔들면서 다시 인사를 했다.
"그래. 반갑다. 율아. 그런데 지갑이 텅텅 비다니. 뭔 일이 있었던거야?! 돈이 왕창 깨질 정도로 요금이 올랐어?!"
대체 요새 버스 요금은 얼마나 올랐길래 율이의 지갑이 하루만에 텅텅 비는 일이 일어난걸까? 우와..잠깐만.. 호은골의 물가는 그렇게 오르지 않았는데..호은골 밖의 물가는 그렇게 많이 오른걸까?! 나 한번씩 도시로 나가도 버스값으로 그렇게 많이 돈을 쓴 적은 없는데 말이야. 대체 뭐지?!
아무튼 나의 안부를 묻는 말에 나는 두 어깨를 으쓱하고서 한쪽 손으로 결혼반지를 문지르면서 율이의 말에 답했다.
"뭐, 보다시피 나름 잘 지내고 있지. 어릴적부터 이 형이 잘 안 지낸 적이 있었냐?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 행복하게 결혼생활도 하고 있고.. 잘 지내고 있으니 네 걱정이나 잘해. 정말.. 여기까지 오는 도중에 길을 잃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
854 연새 <27세> (16267E+53) 2016. 11. 26. 오전 12:08:26" 이야, 오늘도 멋있는 걸 그렸구나! "
아이가 내놓은 도화지를 보고 한 말은 진심이었다. 어린아이치고는 채도가 낮은 색을 많이 쓰는 감이 있지만,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밝은 색이 많아졌다.
" 유리야, 뭘 그린 건지 설명해줄래? "
이 12살짜리 여자아이, 유리는 어린 나이에 모진 일을 많이 겪었다. 내가 맡은 다른 아이들도 크게 다를 것은 없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 범죄의 피해를 당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이다.
" 아하! 그래서 다리를 이렇게 그렸구나? "
" 네. "
유리의 그림 속에는 유리의 어머니와 유리 자신, 그리고 내가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미련은 없는 모양이다.
생계가 두려워 망설이던 유리 어머니에게 나는 (어쩌면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이혼을 권했다.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애 딸린 돌싱 여성이 직장에 제대로 자리잡기는 힘드니까.
어떻게 몇 년이 지나도 바뀌는 게 없냐, 이 지옥불반도는. 그냥 망했으면.
어쨌든 지금 유리는 편안해보인다. 말도 상당히 많아졌고 불안증세도 대폭 줄었다. 잘 이겨내는 것 같아서 기특하다. 모든 아이들이 나처럼 강한 건 아니니까, 늘 조심스럽다.
" 그럼 다음 주에 보자~ "
" 안녕히 계세요. "
" 다음에 뵐게요, 선생님. "
" 옙, 들어가세요! "
한 손으론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다른 손으론 나에게 받은 머랭쿠키 봉지를 잡은 채 손을 흔드는 유리. 두 사람이 차에 타서 떠날 때까지, 나는 가만히 지켜보았다.
이제 슬슬 문 닫고 정리 좀 해야지. 물감은 치우기 까다롭지만 그렇다고 안 쓸 수 없는 노릇이다.
아.
낮 동안에 우체부가 왔다간 건지 우편함에 봉투가 하나 꽂혀 있다. 고지서 날아올 시기는 아닌데, 뭘까.
발신자... 김하늘?
가만, 내가 아는 김하늘이 누가 또 있었더라? 걔밖에 없지?
대체 무슨 일이야? 아니 애초에 여긴 어떻게 알았대?? 징글징글한 놈. 스토커냐.
편지를 들고 궁시렁거리며 실내로 들어섰다. 몇 년이나 지나서 뜬금없이 연락이라니, 청첩장이겠지. 안 가, 임마. 나도 살기 팍팍해.
내용물을 확인하니 다행히(?) 청첩장은 아니었다.
......동창회?
지금 얘 진지한 거냐.
아니, 진지하지 못할 것도 없지만, 왠지 동창회라는 건 막연히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주제였다.
......
......
갈까.
말까.
......
뭐, 자고로 '갈까 말까 할 땐 가라'고 하잖아.
구연산의 컴백이다, 이것들아. -
855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2:10: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구연새양은 저렇게 찾아오는건가요?! 어서 와라! 연새야! 그리고 청첩장은...이미 결혼했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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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연새주 (16267E+53) 2016. 11. 26. 오전 12:12:52>>855 연새는 알 턱이 없죠. 껄껄껄. 하늘이의 결혼 소식을 안다면 "오, 난 또 현장에서 청첩장 받을줄 알고 쫄았지" 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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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2:15: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무리 스레주라도 하늘이와 린비의 결혼식을 이벤트로 할 순 없단 말입니다! 그거 완전히 권력남용이잖아! 물론 옛날 옆동네에 있었을때 잘못된 사례를 둘러보다가 스레주가 자신의 캐와 연플캐의 결혼식을 이벤트로서 개최한 것은 본 적이 있었습니다. 네. 그걸 보고 아. 나는 저런 짓거리는 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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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전 12:16:15"여기에 오기까지 험난한 길이였거든..."
요금이 올랐냐는 말에 무슨 큰 비밀을 마음속에 숨긴 만화 캐릭터마냥 의미심장한 얼굴로 딱 한마디를 내뱉었다. 21살이나 됐는데 길을 잃어서 비싼 택시 요금을 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그대로 말하기엔 좀 창피했다...라고 생각한 지 얼마나 됐다고 설마 오는 중에 길을 잃었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정곡을 찔려 움찔했다.
"......아,아아!린비누나랑 결혼했다고 했었지!즐겁겠네.바가지 긁히진 않고?"
티가 날 정도로 말없이 서있다가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기 위해 시선을 돌려 하늘이 형 손의 결혼 반지를 1번 본 후,방금 나온 결혼 이야기를 덥썩 물어 화제를 돌리려한다.잔소리 듣지는 않냐고 우스갯소리를 덧붙이는 건 덤. -
859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전 12:18:34연새주 어서오세요!
21살 율이는 덜렁이 속성에다가 길치+안경이...(렌즈도 낌) -
860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2:26:48"대체 너는 무슨 모험을 하고 온거냐..?"
여기에 오기까지 험난한 길이라니. 그냥 버스타고 버스 터미널에서 내리고 걸어서 오면 되는거잖아. 어린애라면 모를까. 20대인데 그것도 못한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율아? 절로 멍한 표정으로 나는 율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혹시 저 녀석, 불량배라도 만난걸까? 그래서 돈을 다 뜯겼다던가 그런걸까? 그걸 숨기기 위해서 일부로 말을 돌리면서, 저렇게 모험을 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걸까? 오냐! 어디의 누구냐?! 누가 우리 율이를 건드렸어?!
나중에 호은골을 샅샅이 뒤져서 그런 못된 녀석들을 잡아다가 호은골에서 내쫓아야겠다고 마음속으로 강하게 다짐했다. 우리 호은골에 그런 이가 있는 것은 절대로 용납 못하지! 우리 호은골은 정과 사랑으로 돌아가는 시골 마을이니까 말이야...! 그 딱히 믿지는 않지만..여우의 은혜가 내린 것도 이런 마을이기에 이런걸거라구...
"......너 뭘 숨기는거냐? 너무 티나게 이야기 덥썩 무는거 아냐? 아니, 따, 딱히 신경 쓰는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냥..그냥..그렇게 보인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결국엔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말을 끝낸 후에,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에..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살며시 시선을 회피했다. 저..정말 별걸 다 묻네. 쟤는.. 그, 그런게 왜 궁금한건데?
"바..바가지는 무슨..사, 사이 좋다고. 우리.. 지, 지금도 처음 연애했던 시절처럼 잘 지내고 있어. 그... 오히려 날 많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정말 이런 여자가 없다니까. 그..세계에서 최고 착한 여자와 결혼했는데, 바가지 긁힐 일이 있겠냐! 오히려..그..가끔은 좀 긁어줬으면 좋겠다. 무슨 기분인지 궁금하니까."
그렇게 말하는 내 얼굴은 어느새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아으으으...뭐...뭐야...괜히 부끄럽잖아! 이거!
"이, 이상한거 묻지 마! 따, 딱히 부끄러워서 이러는건 아니야! 그...개..개인 프라이버시잖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러는 너는?! 너는 언제쯤 여자애를 데리고 와서 보여줄거냐?! 아..아니면 남자애 쪽이냐? 뭐... 나는 너의 성적 취향을 이해해줄 수 있으니까!" -
861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전 12:52:02뭘 숨기냐는 소리에 헤헤, 웃음으로 얼버무리며 넘어갔다. 후아- 더 안물어봐서 다행이다.
"헤에~듣기만 해도 알콩달콩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나중에 딸이나 아들 돌잔치 때 초대해줄거지?형?"
아무튼 바가지 긁히진 않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하늘이 형의 반응을 보고서 재밌다는듯 시시덕거려본다. 1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대로인게 신기하기도 하고...혼자 실실거리다 뒤에 훅 들어온 질문에 율이는 또 말이 없어졌다.
"난 그런거 없어...빨리 모니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 없던 기간+내 나이인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짧은 대답을 하고나니 뭔가 몸에 힘이 쑥 빠지는 듯한 느낌이였다. 언젠가 2D와 3D가 하나가 되는 세상이 오지않을까 망상ㅇ[ 빠져보기도 한다...음 3D? 아,맞다! 무언가 떠오른듯 급히 가방 속을 뒤적이더니 손에 시리얼 박스만한 상자를 꺼내들어 하늘이 형에게 건넸다.
[하늘이 형(슈퍼 김하늘 Ver)]
상자에 적힌 이름이였다.
"형한테 주려고 만들어 본 내 자작 피규어야."
3D 프린터기로 뽑았어.하고 설명을 덧붙였다. -
862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전 12:52:14졸았슴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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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2:55:06조, 졸았다고요?!(동공지진) 율주..그냥 킵할테니까 주무세요! 무리하게 돌리실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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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전 12:59:23헉 그렇다면 사양않고 날밝으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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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02:55"돌잔치때라.. 뭐... 내키면 초대 못해줄 것도 없지. 그야..나와 린비 사이에 나오는 자식은 그게 누구건..되게 예쁠테니까...아니아니! 하, 하지만 지금 당장 자식을 가질 생각은 없어! 지금은 말이야. 여러모로..좀 더 정착해야하고 말이지."
...리..린비와의 아들이나 딸. 살짝 상상해버렸다. 그 모습..되게..귀엽지 않을까? 아니,하지만 만약에 자식을 낳으면..난..아버지로서..함께 하게 되는건가? 우와..잠깐만..그거 엄청 무거울 것 같아! 아니..하지만 그래도 나와 린비의 사랑의 결실을 보고 싶기도 하고..하지만 린비에게 큰 부담은 주고 싶지 않고.. 요즘은 건강해보이지만, 그래도 옛날엔 몸이 약했다잖아. 아이를 낳거나 할때..그...뭐냐...되게..힘들지 않을까..?
그런 불안감을 가지면서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우와...나..나도 이런 생각을 다 하는구나. 하, 하기사..결혼을 했으니 자식이 있는건 당연한거고..으..으으으....
한편 그와는 별개로 율이는 내 질문에 모니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난 그 말에 순간 멍해졌다. 어..설마..이거 그거인가..?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는..그러니까 오타쿠..? 내 여자친구는 2차원의 그녀입니다. 이런걸까..?
순간 조금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율아.. 너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야? 물론 어릴때 도토리를 되게 좋아하기는 했지만.. 정말로 안쓰러워서 뭐라 말은 못하고 그저 어깨만 토닥여줬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난 율이에게 선물을 받았다. 뭔가 싶어서 바라보니 이건...
"...슈...슈퍼 김하늘..Ver.. 슈퍼 김하늘..? 율아...? 율아..."
설마..설마..설마....
"이거 열면...그...슈퍼 김하늘....그러니까... 나의 슈퍼버전이 나온다거나..그런건 아니지? 아닌거지?! 아니라고 해 줘! 아니..따..딱히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이..이건..이건...이건...! 어...어어어어..."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나는 차마 상자를 열어볼 용기를 내지 못해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아주 큰 목소리로 율이에게 따지듯이 말했다.
"왜 아직도 슈퍼 김하늘을 기억하는거야!! 나에게 원한이 있냐?! 있는것이더냐!!" -
866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전 1:03:21일단 답레는 써두겠습니다!! 잘 가요! 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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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서련 (5475E+54) 2016. 11. 26. 오전 1:37: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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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40:09서련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제대로 만나게 되는군요.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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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하늘주 ◆yvn/.HIFck (26618E+55) 2016. 11. 26. 오전 2:48:48다시 한번 공지합니다. 에필로그 이벤트는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에필로그 후에도 각자 일상 돌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호은 학교는 예정대로 11월 28일 밤 12시까지 열려있을 예정입니다.
에필로그는 마지막 호은 학교를 닫는 일종의 이벤트라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이후에는 그 어떤 이벤트도 없습니다. 정말로 마지막, 진짜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벤트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저녁 7시 30분.
길고 긴 시간을 달려온 호은 학교의 마지막 장... 수많은 이들과 함께 할 것을 기대하면서 하늘주는 슬슬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870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전 9:04:07설거지 마친 겨울주가 모닝갱신합니다! 어제 급하게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예온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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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1:06:05하늘주가 슬슬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호은골아..사라지지 말아줘!!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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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전 11:28:37호은골도 갈 때가 되었어.... (눈물)
자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한 사람이 나와서 "너! 날 자캐로 써라!" 라고 하면서 이래저래 자기 특징들을 보여주더군요.
.......맘에 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보여준것들 어찌어찌 메모 끝냈어요. (싱긋) -
873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1:30:2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 말대로 호은골 1기도 슬슬 갈 때가 되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한 사람이 나와서 자캐로 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시원주의 2기 캐릭터가 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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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전 11:33:51갱신합니다아...다들 안녕하세요. 어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기절잠하고 일어나보니 지금이네요.
자캐.. 위키 검색하다가 이런 성격 돌리고 싶다. 라는 게 있어서 페이지 북마크를 해두고 있죠.
꿈..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평범하지 않아.. 일상에서 갑자기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넘어가는 건 뭐니. 물론 그게 꿈이라는 걸 잘 알게 해주는 거지만요... -
87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1:35:0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무려 기절잠이었나요? 엄청나게 피곤했던 모양이네요. 8ㅅ8 괜찮으세요? 그리고 일상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니...(동공지진) 그건 꿈이라고 해도 되게 무서울 것 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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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전 11:38:54네. 아마도요..? 일단 푹 잔 것 같아서 괜찮을 거예요.
여러가지 인간단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절망하면서 시름시름 앓다 죽어가는 인간도 있고 희망차게 말하며 나아가다가 갑자기 끔살당하는 분도 있고.. 배신과 배신으로 점철하다가 잘먹고 잘사는 분도 있고..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꿈이라서 흐릿하네요.+루프물
분명 이런 거 제 작품취향과는 거리가 먼데.. 전 이런 사람이 이유없이 픽픽 죽어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건 몰라도..그것도 대량은 좀 그런데.. -
87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1:42: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왜 그런 꿈을 꾸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꿈 꾸시지 말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호은골의 꿈을 꾸란 말이에요! 아..호은골이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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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전 11:46:05저도 모르겠네요.. 제 무의식이 아주 대량학살과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뭔가 비틀린.. 그런 뭔가를 좋아하나 봅니다.. 아마 호은골 꿈을 꿔도 그게 뭔가 비틀린 게 될 게 분명합니다. 적호와 흑호의 합작품이라던가요..?
오늘은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는 날이네요.. 바깥을 볼 수는 없지만 바닥에 놓여있던 핸드폰이 참 차가웠던 걸 보면 밖도 아주 차갑겠죠. 어째 이 집은 바닥이 왜이리 차가운건지 모르겠다니까요.. -
879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1:48:15적호와 흑호의 합작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돼요!! 그거 엄청나게 카오스잖아요! 엄청나게 카오스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밖이 정말 춥습니다. 아침 환기 좀 시키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얼어죽을뻔 했습니다. 안전하게 이불 밖에서 절대로 나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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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전 11:51:19으아아아. 근데 오늘내일은 나가야한다는 게 함정입니다..
잠깐 게임 좀 출첵하고 오겠습니다아... 자. 오늘은 얼마나 크리스탈을 받을 수 있으려나... -
881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전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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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전 11:58:45염장 아닌걸요...? 물론 원래 가진 갯수가 많다는 건 사실이지만요...
또 자고 싶어지지만 또 자면 안되는데...(그냥 자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니야...으어아아아.. -
883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전 11:59:32제 2기 캐릭터가 된겁니다! 그래요! (두둥!) 이렇게 내 맘에 쏙 들어버릴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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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00:37>>882 4000개의 크리스탈이 있는데 또 얻는다니! 그게 염장이 아니면 뭡니까! 빼애애애액!(???)
>>8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캐릭터이길래! 뭔진 모르겠지만 2기에서도 잘 지내길 바래요. 물론 전 누군지 모르겠지만요. -
885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12:04:20개...ㅇ신
이어야하ㅡㄴ데 방금 자다깨서 머리가아아아아 -
886 하늘주 ◆yvn/.HIFck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04:42아무튼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에필로그 이벤트가 있습니다. 뭐 길진 않고 짧게 진행될거에요! 어디까지나 마무리라는 느낌으로 말이죠.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아요. 네. 네. 기대하지 말아주세요.(무릎꿇기(눈물)
그리고 에필로그는 오늘 하지만 2일간 일상이나 잡담은 할 수 있도록 본 스레는 열어두겠습니다. 물론 에필로그가 끝난 후에 가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자유니까요. 물론 전 28일까지 쭉 있을 생각이지만요! -
887 하늘주 ◆yvn/.HIFck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05:11율주 하이하이에요! 머리가 많이 흐트러진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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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12:06:34아뇨 기ㅡ냥 머리가 아픔다
밖에 눈오니까 방콕각임당 안녕하세요! -
889 하늘주 ◆yvn/.HIFck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08:41아니..! 왜 머리가 아픈거에요?! 8ㅅ8 아프지 마요! 율주우우우!! 그리고 밖에 눈이 내린다니. 그럴땐 오히려 뛰어놀아야죠! 활발한 고등학생은 눈싸움과 눈사람을 만들면서 노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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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후 12:10:59다들 안녕하세요 밖에 눈이라니.. 저희는 눈보기가 힘들던데..(물론 올 때는 막 온다)
(딜레마)(배고픈데 이불 밖으로 나가기는 싫다) -
891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후 12:12:16그런데 개미만큼 와서 안쌓여요(흐릿)
예온주도 안녕하세요! -
892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12:30여기는 눈이 잘 안 오는 지역이에요. 온다고 해도 아주 조금 힐끔힐끔 오고 마는 편이고요. 아아..눈밟고 싶다! 눈사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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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2:16:14들어보니까 눈이 오고 있다네요...근데 창문을 톨해선 1도 안 보ㅇ...(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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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17:13지금 다른 지역에선 눈 내리는건가요? 우와...(동공지진) 여기는 날씨만 흐리고 눈은 전혀 안 내리는데.. 왠지 부러워요! 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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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후 12:17:25겨울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아점을 먹으러... -
896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18:37아..그리고 호은 학교 2기 위키 항목이 완성되어있답니다. 뭐 본다고 해도 아무것도 없지만요. 그냥 개요만 이렇게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식적인 작업은 12월에 천천히 천천히 써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캐릭터의 정보라던가 핵심 정보 같은것은 1월 1일 이전에는 절대로 공개 안하니까 포기하시는게 편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20S2 -
89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19:07다녀오세요! 율주! 그리고 보아하니, 답레를 쓰고 있었군요! 천천히 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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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52:05그럼 하늘주는 점심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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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12:53:27나갈 채비를 하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2기의 주인공 이름은 봤지만.... 어떨까요? 하늘이를 계승해서 영고가 될지, 아니면 다갓에게마저 사랑받는 행운아가 될지.... 뭐 저는 영고를 원하지만요. (잠깐(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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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10:412기의 주인공은 없습니다. 호은 학교의 주인공은 MPC가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다 주인공이니까요. 절대로 스레주의 캐릭터가 주인공이 아닙니다.(엄근진) 그건 그렇고 내일 시골 가는 거 없어졌어..어...어쩌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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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1:20:23....갑자기 내일 일정이 사라져버렸지만 그냥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여기서 또 바꾸면 모두에게 혼란만을 줄테니까요! 고로 에필로그 이벤트는 오늘 저녁 7시 30분에 그대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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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후 1:24:07우와...하늘이 형한테서 나오는 분홍빛이 너무 밝아서 눈을 찔끔 감았다가 떴다. 저게 결혼한 어른의 여유일까. 난 언제쯤 저렇게 분홍빛을 번쩍번쩍 뿜어낼 3D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해보다 기분이 더 가라앉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연애 못한다고 죽지는 않잖아?하하...
앞에 이야기는 마치고 대화의 주제는 [하늘이 형(슈퍼 김하늘 Ver)]이라고 적힌 상자로 넘어갔다. 이 상자안에 들어있는건 하늘이 형을 위해 준비해온 선물인데 준비한 보람이 있게 격렬한 반응이 이어져서 뿌듯해졌다.
그리고 싱글벙글한 얼굴로 A4용지에 인쇄해 온 [하늘이 형(슈퍼 김하늘 Ver)]-시험작의 구상도도 함께 건네며 열띤 설명을 시작했다.
"정답! 형이 생각한 거 맞아. 담벽에 끼인 하늘이 형의 2등신 캐릭터로 피규어 비슷하게 만들어봤어. 담벽에 끼인 2등신 하늘이는 담벽이랑 분리할 수 있고...아,빨간 망토파츠까지 넣었어! 거기다 재질도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재질이니까 보관하고 있다가 미래의 아이에게 장난감으로 쥐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후에 들려오는 원한이라도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런건 아니고 그냥 동창회를 한다는 소식을 알게된 날에 꿈에서 나왔거든~"
그래서 만들어왔어! -
903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1:24:21아점먹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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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1:30:33"필요없어! 그거!! 쓸데없는거 기억하지 마! 왜 그런걸 기억하는거야! 대체 왜!! 왜!! 왜!!! 아니..따, 딱히 부끄러워서 이러는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착각하지 마!! 그, 그냥..그냥... 피, 피규어 가지고 놀 나이는 지나서 이러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당장 타임머신을 타고 10년전의 나. 그러니까 17살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담벽에 몸이 끼인것을 감추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슈퍼 김하늘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냐고. 어린 나이의 율이를 속이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것은 곧 10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지워버리고 싶다. 슈퍼 김하늘의 기억. 제발 지워버리고 싶다. 어떻게 하면 지워질 수 있을까? 이대로 머리를 박으면 모든게 다 지워질 수 있을까? 절로 두 눈에서 눈물이 찔끔 흐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자매품. 발칸 30.0과 그레이트 김하늘이 없다는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다행...일지도...? 아니아니아니! 이런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끝이잖아! 난 뭔 생각을 하는거냐!! 아니, 그전에 뭐가 어째? 미래의 아이에게 장난감으로 쥐어준다고?! 안돼!! 그것만은 절대로 안돼!
"위 우리 애에게 이런걸 줄리가 없잖아! 몸에 안 좋아! 지지! 지지! 지지!! 정신적으로 좋지도 않아! 따, 딱히 부끄러워서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 말고!"
절대로 나와 린비 사이에서 나올 아이에게 줄 순 없었다. 학생시절의 아빠는 이랬단다... 이럴 순 없잖아. 안돼. 이럴 순 없어. 나는 나름 위엄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단 말이야. 아니..그 전에..아버지의 무게를 내가 버틸수 있을지가 문제긴 한데.. 으으...
"아..아무튼...!! 따라오기나 해! 안내해줄테니까! 다른 애들도 많이 왔어!"
//율주 하이하이에요! -
905 태양주 (23676E+53) 2016. 11. 26. 오후 1:37:1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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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1:40:2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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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후 1:52:53"그래?그럼 다른 것들은 내 방에 진열해야겠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며 한마디 덧붙였다.뭐...이번에 가져온 건 시험작이니까 시간나면 다시 다듬어야지. 혹시 모르니까 소재는 지금보다 더 인체에 무해한 걸로-
그나저나 하늘이 형은 여전히 플러스 마이너스를 입에 달고 사는구나. 나중에 또 10년이 지나서도 입버릇으로 말하고 다니는 거 아닐까. 그리고 그걸 보면서 자란 미래의 하늘이 형이랑 린비누나네 아이는 형이랑 똑같은 입버릇을 가진 흥(츤)데레가 되는걸까? 여기서 멈추지않고 하늘이 형과 아이가 나란히 서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외치는 모습까지 상상을 마치니 피식,웃음이 터져서 손으로 입을 가렸다.
"알았어~"
겨우 터진 웃음을 멈추고 안내를 해주겠다는 형의 뒤를 따랐다.
"아,다른 형이나 누나들은 어떻게 살고있데?"
뒤를 따라가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한다. 나이상으론 나를 제외하곤 대부분 다 직장을 잡았겠지? -
908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53:57겨울 : 독설기믹 엄마랑 어그로 아빠 사이서 나오는 아이라.....어쩐지 엄청날 것 같은데? 안 그래?
어머나 여기 폭설내려요...;;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
90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1:54:54>>907 태양이 의문의 1패...??(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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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1:59:40태양주랑 겨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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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2:00:00율주 하늘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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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2:01:2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잠깐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답레가 올라와있었어! 빠르게 답레 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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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2:04:57"다른 이들? 다 잘 살고 있더라. 단비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2명을 데리고 왔어. 정말로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이거 참.."
단비가 데리고 온 안드로이드 2명을 떠올리면서 한숨을 쉬면서 율이의 말에 대답했다. 지금 그 2명의 안드로이드는 뭘 하고 있을까? 뭐랄까. 걔들 안드로이드 치고는 참 주인인 단비를 막 대하던데. 여러 의미로 말이야. 대체 어쩌다가 그런 녀석을 만난건지..
"아직 안 온 애들도 있긴 한데 왠만하면 다 왔어. 연예인이 된 지원이도 왔으니까 가서 인사해보던지."
뒤로 돌아서 율이를 고등부 교실, 즉 동창회 교실로 데리고 가면서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율이도 연예인 지원이 못지 않게 정말로 잘 생겼단 말이지. 그런 생각이 들어, 율이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처음에는 정말로 작은 꼬맹이였다. 또한 우리 미술부의 마스코트였지. 그런 애가 이제는 나보다도 키가 크다. 내가 고개를 올려야만 율이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율이는 말 그대로 쑥쑥 커서 아주 키가 훤한 훈남이 되어있었다.
발걸음을 멈춰선 후에, 나는 율이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들기면서 기특하다는 어투로 말했다.
"넌 대체 언제 이렇게 컸냐? 누가 미술부 마스코트였던 그 막내 꼬맹이라고 생각하겠어? 너, 솔직히 말해봐. 여자를 막 몰고 다니지? 그렇지?" -
914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2:32:25왜...왜 또 이렇게 급 조용해졌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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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율-하늘 (46802E+50) 2016. 11. 26. 오후 2:33:03"아,안드로이드?! 그것도 2명이나?뭐야 그거 멋져!"
단비형이 영화나 만화에서나 보던 안드로이드를 데리고 왔단 소리에 깜짝 놀라서 혀를 깨물 뻔 했다. 과학기술 발전 엄청나잖아?!공돌이 파워 대단해! 실물을 꼭 사진으로 찍어가자고 다짐했다. 안드로이드를 실제로 볼 기회가 어디있겠어! 주머니 속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삐까뻔쩍 눈을 빛냈다.
"아, 지원이 형은 TV로 본 적 있어. 처음엔 이름만 같은 생판 남인 줄 알았다니까~""
싸인 크게 받으려고 흰 티셔츠도 사왔어- 가격표도 떼지 않은 티셔츠를 꺼내 흔들어보다가 도로 집어넣었다. 아, 안드로이드들 싸인도 받아야겠다! 해달라고 말하면 해주려나? 이런 생각들과 함께 앞으로 다른 사람들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됐다.
"나? 키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그때부터 컸던 것 같은데. 그리고 무슨 소리야! 그랬으면 내가 모솔일리가 없잖아!"
똑같이 멈춰서 곰곰히 생각해서 키에 대한 대답을 하다가 손사래 치며 큰소리로 말했다....말하고나니 왠지 슬퍼졌다. -
916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2:37:06"나도 여자친구를 사귀고 결혼까지 골인했는데 너라고 평생 모솔로 살리 있겠냐. 살다보면 다 짝을 만나게 되더라. 아니..뭐, 딱히 내가 그렇다는게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냥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로 신기한 일이었다. 나는 절도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여자와의 스킨십도 피해왔고 주변에 내가 짊어지고 있는 짐을 보이기 싫어서, 그리고 그런 생활이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생활해왔다. 그런 내가 지금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까지 골인하다니. 정말로 신기하기 그지 없어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천천히 오른 후에 율이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오랜만일 그 복도를 걸어가다가 저 편에 있는 초등부 교실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기억나냐? 저기가 초등부 교실이야. 들어가고 싶다면 들어가도 상관은 없어."
물론 그때와 큰 차이는 없을것이다. 물론 가끔 보수 공사가 있었기에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은 여전히 비슷했다. 지금 이 복도도 내가 졸업했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니까.
정말 이 학교는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찾아온 학교는 어떤 느낌이냐? 새롭지 않냐?" -
917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2:41:41방콕 할 예정이였는데 갑자기 만나자고 약속이 생겨서 준비해야할 것 같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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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하늘-율 (26618E+55) 2016. 11. 26. 오후 2:42:30일정이 생기면 어쩔 수 없는거죠! 잘 다녀오세요! 율주! 날씨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는거 잊지 마시고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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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3:11:12그건 그렇고 가능하면 에필로그 이전에 이 판을 터트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군요! 폭발해라! 폭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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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3:33:47앞으로 81개의 레스만 더 쓰면 돼!! 하지만 뭘 써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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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후 4:37:55예온주가 리갱합니다... 매트를 계속 켜고 있기엔 그러니 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격렬하게 다시 켜고 싶어졌습니다...
졸려라.. 근데 자면 안되는데에.... -
922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4:39:26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지금까지 쭉 누군가가 오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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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후 4:41:28안녕하세요 하늘주.. 계속 추워지면 질수록 몸상태는 나락으로 떨어지겠죠.. 그리고 겨울 내내 겨울잠st로 잠들고 말거야..
동생: 그리 나갈데가 없냐?
예온주: 너는 팔팔하니까 나가도 되는데 나는 나갔다 오면 감기독감폐렴을 달고올 것 같아서 말이지... 추우면 머리아파.
이렇게 또 싸우겠죠. 그리고 처발리겠죠. -
92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4:44:58확실히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방금전까지 눈 내리고 있었고 말이에요. 으으..추워서 나갈 수가 없어요. 나가고 싶지 않아요. 8ㅅ8 그냥 이대로 호은골에 있을래요! 그런데 호은골은 2일 후면 끝이잖아. 안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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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4:49:42오늘 7시 반에 에필로그라니 참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때 저녁먹고 있을지도 -
926 예온 (4497E+54) 2016. 11. 26. 오후 4:51:10단비주도 안녕하세요!
밖의 날씨는.. 눈이나 비는 안 내리지만 흐리긴 흐리네요. 아 싫어라. 비 오면 완전 얼어붙을 것만 같아서.. -
92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4:53:1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음..사람이 너무 없으면 저녁 8시로 미룰수도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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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5:22:30점점 이벤트 시간이 다가오네요. 음..7시에는 출석체크를 해야겠죠. 마지막 에필로그 이벤트..기분이 묘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안돼.. 뭔가 울컥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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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6:40:38하늘주는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에필로그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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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08:28식사를 마치고서 하늘주 갱신합니다.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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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7:15:37사람이 없어...! (왈칵) 저는 일단 체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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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16:04하하하하! 괜찮아요! 사람이 적으면 적은대로 할 생각이니까요!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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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17:46으아아아 안 늦었죠?! 겨울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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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18:48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겨울주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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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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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7:21:57또다시 이벤트의 법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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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21:5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짤의 상태가...?! 아무튼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단비주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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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23:17>>936 뭡니까?! 그 이벤트의 법칙이라는 것은?!
아..그리고 여러분. 제가 언젠진 기억이 안 나는데 약속한적이 있죠? 호은 학교 끝날쯤에 제 인증코드 밝히겠다고 말히에요. 지금 밝히겠습니다. 제 인증코드는....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부두구두구두구두구두부두구두구두구두구......
영고하늘이
이겁니다. 네. 진짜로 이거에요.(씨익) -
93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24:17하늘주 시원주 두 분 다 안녕하시고 단비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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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하늘주의 인증코드를 감히 시도해보는 겨울주 ◆yvn/.HIFck (07348E+54) 2016. 11. 26. 오후 7:25:15>>93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외로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해봐야짘ㅋㅋㅋㅋ(감히 시도해보기 -
94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25:44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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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26: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말 안했습니까. 그거 맞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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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27:00순간 하늘주가 둘이나 있어서 죽창을 들고 인코없는 하늘주를 이 가짜놈 죽어라! 라고 외치며 찌르려고 했습니다
네 이놈 겨울주! -
944 예온 (32685E+54) 2016. 11. 26. 오후 7:27:42예온주가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근데 왜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다니.. 그래도 할... 할 거야!(질질질질 끌려간다)(으아아아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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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27: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왜 찌르려고 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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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하늘주 (26618E+55) 2016. 11. 26. 오후 7:28:23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일단은 체크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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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28:30그보다 인코가 영고하늘이라.... 음 노멀하군!
단비: 하늘주도 인정했어!?
단아: 그 오빠는 평생 영고구나
단린: 어흐흥헣허어ㅠㅠㅠ -
948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29:08예온주 어서와요
힘내라! -
94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29:59>>94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죽을 죄를 지은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온주 어서오세요! -
950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30:17일단은 이 이벤트에서만 새로운 인증코드를 쓰겠습니다. 그리고 슬슬 7시 30분이네요. 음..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호은 학교 마지막 에필로그 이벤트. 사람들이 더 많이 오지 않은게 조금 유감이지만..할 것은 해야죠.
....네..그러니까...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진짜 오랜만에 이벤트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여기까지 와주신다고 정말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호은 학교 1기의 마지막 에필로그.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951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7:3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인코가 뭐였더라.... 이젠 기억도 안나... (동공지진)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미친X일텐데...
다들 안녕하세요! -
952 겨울주 ◆yvn/.HIFck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1:29그러고 보니 영고하늘주라고 쓰면 인코가 어떻게 뜨려나요??(실험정신.......이라기보다는 화를 부르는 순간의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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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32:20하늘주의 인코를 발음해보면... 디닠ㅋ클ㄹ흐으으음메
...? -
95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2:26>>952 아하 이렇게 뜨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
>>950 넵!! -
955 정서희-김하늘 (68928E+52) 2016. 11. 26. 오후 7:32:48뜨와아아 서희주 지금왔습니다 중도참여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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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7:33:02그와중에 전.... 식사로 인해 1턴 넘긴다는 말과 한께 사라집니다.
....망할ㅠㅠ -
957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3:26>>951 ...서, 설마 인증코드 단어 자체가 '미친X'라는....?!(아니야 그거
>>95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뿜 -
958 태양주 (72677E+56) 2016. 11. 26. 오후 7:33: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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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7:34:03저녁으로 불닭 먹다가 사래들려서 지금 갱신
에필로긍다ㅏ앙 -
960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4:05서희주 어서오세요!
>>956 시원주 다녀오세요!(토닥토닥 -
961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4:37태양주 율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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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34:58시원주 다녀와요
율주와 태양주 어서와요! 근데 태양주 왜 저기압? -
96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5:15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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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35:22서히주도 엇써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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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37:03그러고 보니 확실히 태양주의 글이 약간 낮은 텐션을 연상시키네요. 태양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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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7:39:22엇차 닉체인지
다들 안녕하세요! -
967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39:39서희주 율주 태양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3명 다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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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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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42:25단비주는 정말로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양하셔...!! 너무 다양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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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7:43:02저거 그거 아닌가요 트롤송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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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Epilogue Event -시작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43:08Last epilogue.
(나레이션-김하늘)
10년의 시간이 자나 우리들은 다시 이렇게 모였다. 다시 온 이들도 있고 오지 않은 이들도 있다. 하지만 왔던지, 오지 않았던지, 그들 모두가 호은 학교의 학생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모두 다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난 믿었다.
...아니..뭐, 딱히...그..뭐냐..깊은 의미는 없다구.. 그냥.. 일단은 한번씩 본 애들이니까..그래도, 나름 잘 지냈으면 하는 바인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근처의 와인을 따라서 천천히 마시는 도중, 검은 정장차림의 지원이가 갑자기 고등부 교탁 앞으로 걸어갔고 언제 준비했는지 무선 마이크를 통해서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헬로우! 모두들! 나 잊은거 아니지?! 매주매주 TV에 찾아가는 연예인 김지원입니다!! 하하하!!"
"그리고 저는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유미랍니다. 언니, 오빠, 동생들! 모두 반가워요!!"
그리고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유미도 그 옆자리에 섰다. 아주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있는 둘의 모습은 정말로 보기가 좋았다. 아니..뭐..좋다고 못해줄 것도 없으니까. 그리고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이제는 30살과 37살이 된 인오 선생님과 효진 선생님이 안으로 들어왔다.
"오우! 모두들 많이 왔구만! 잘 있었냐! 내 제자들아!! 오늘은 그냥 광란의 밤을..! 아얏!"
"여보.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고 했잖아요. 애들 앞에서. 아무튼 모두들 잘 지내고 있었니?"
뭔가 날뛰려고 하는 인오 선생님을 효진 선생님은 가볍게 제압을 했고, 인오 선생님은 키득키득 웃으면서 알았다는 듯이 실실 웃어보였다. 그 모습을 또 못미더워하는 효진 선생님의 모습. 정말 둘은 언제봐도 익숙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원이는 장난스럽게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우와! 둘은 여전히 변한게 없네요! 아.. 혹시 하늘이 형도 여전히 영고고 그럴려나? TV에서 볼때마다 맨날 파이프 물고 있던데 그거 허세인거 모르는 사람 없죠? 여러분?"
"야!!!"
갑자기 내 이름이 왜 나와! 내 이름이...!!
"아무튼, 여러분들. 이렇게 모두 모였으니 가볍게 영상 한편 보도록 할까요? 저와 유미가 힘겹게 준비한거랍니다!"
"재생!!"
교탁위에 놓여있는 노트북에 자신의 핸드폰을 연결하고 그 노트북을 교실이 현대화가 되면서 놓여진 거대한 TV에 연결 한 후, 유미는 동영상을 하나 재생했다. 그리고 그 동영상은...
//
.dice 1 2. = 2
1.지금까지의 호은골의 추억이 가득 담긴..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이벤트의 모습이 담겨있는 동영상
2.하늘이의 영고 스페셜 동영상. 시원이에게 제공을 받았다나 뭐라나. -
972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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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44:08>>97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님 시작부터 하드캐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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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단비주 (10074E+53) 2016. 11. 26. 오후 7:44:36ㅋㅋㅋㅋㄲ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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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7:45:00다갓님 나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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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45:02반응레스 쓰는 거죠?!(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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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46:02네. 네. 반응레스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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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서희주 (68928E+52) 2016. 11. 26. 오후 7:46:52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이 또 쾌거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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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태양 (72677E+56) 2016. 11. 26. 오후 7:49:22"....와"
와, 시작부터 성대하군. 동창회의 시작이 누군가의 흑역사라니, 굉장하다. 역시 어메이징 호은골.
...생각해보니 어떻게 찍은거지. -
980 시원주 (86613E+51) 2016. 11. 26. 오후 7:50:49다녀왔습니다! 반응레스 써도 되나요?
>>957 네. 그거 맞습니다. (끄덕) 뭐, 정확히는 X 대신에 놈 이지만요.
것보다.... 역시. 엄청난 다갓! 감사합니다!
시원 : (뿌듯) -
981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51:11>>980 네. 반응 레스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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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53:31" 그래, 무슨 내용이 나오려나. 힘겹게 준비했다니까 좀 볼만한 거겠지? 그래도 전 방송부 부원이니까 기대는 살짝 해보지. 뭐. "
태양이의 옆에 앉은 자리에서 작게 웃으면서 책상에 한쪽 팔꿈치를 올려놓아 그쪽 손으로 턱을 비스듬히 괴어 동영상을 감상하였다.
그런데...그 감상한, 나온 그 동영상이 말이다...
풉...
" 푸하하하아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흐아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진짜롴ㅋㅋ...기대 이상이다...안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내용이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한참을 마구 웃어댔다. 웃겨서인 것도 있지만, 반쯤은 장난삼아 비웃는 것이고. 아핰ㅋㅋ, 저렇게 동창회 이벤트를 시작하다니, 참신한 걸? 사상 최초의 방식일 거야, 분명.. -
983 정서희 (68928E+52) 2016. 11. 26. 오후 7:53:57"뭣... 와하하하하하하하!!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여가수라고 다소곳이 앉아있던 서희는 화면 가득 매워진 김하늘이 고통받던 순간의 장면들에 나름 의식해서 몸에 익히고 있던 점잖고 다소곳한 태도는 던져버렸다는 듯이 배를 잡고 깔깔 웃어버렸다. 쿡쿡거리면서 점잖게 웃던 어린시절과는 대조되는 시원스럽고 낭랑한 웃음소리를 온몸으로 뱉어내며, 그 웃음의 여파로 몸을 격렬하게 떨던 서희는, 간신히 웃음기를 누르며 입술을 떼었다.
"근데 정말 역대급 추억거리긴 한데ㅋㅋㅋㅋㅋㅋ 하늘 오빠 불쌍해... 괜찮아요, 흥흥이 오빠? 아이고ㅋㅋㅋ" -
984 겨울주 (07348E+54) 2016. 11. 26. 오후 7:54:00>>982 아아아아아 주 빼는 거 잊었다...!! 겨울주 ->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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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54:30하늘:(죽고 싶다(정말로 죽고 싶다(쥐구멍이 어디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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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단비 (10074E+53) 2016. 11. 26. 오후 7:54:35"단비야 나도 와인 마시고 싶어! 그런거야!"
루나였다. 갑자기 와인이라니 얘 무슨소리래? 그보다 안드로이드에게 와인을 먹이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른다. 게다가 이 아이는 외형상 미성년자였기에 절대로 술을 주면 안된다. 나는 아이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주다 쭈그려앉아 아이와 시선을 맞춘뒤 입을 부드러운 목소리와 엄한 얼굴로 말했다.
"안 돼."
"힉, 소름돋아. 그거 하지말란거야. 그런거야."
가슴에 비수가 꽂혔다. 고통스런 가슴을 손으로 살살문지른뒤 다리를 다시 피고 일어선 나는 아주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목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지원이와 유미. 분명 지원이는 연예인이고 유미는 아나운서가 되었다고했지. 둘이 결혼한다니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지원이는 훗날의 일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몰랐지만 아무튼. 의자에 앉은채로 조숙한 소녀마냥 조용히 그것을 지켜보던 로라와는 달리 루나는 지원이와 유미의 말을 듣자마자 지원이를 향해 검지를 치켜세운뒤 외쳤다.
"이야! 그림 좋은데! 하지만 나는 태어난지 3년 밖에 안되서 당신이 연예인인지 아닌지 모른다!"
"?"
이 애 지금 뭔소리 하는거래? 나는 재빨리 루나의 입을 틀어막았고 갑자기 나타나 마이크를 쥐어잡은뒤 여전히 변한 것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인오선생님과 그 선생님을 제압하는 효진선생님의 모습이 보였다. 분명 내 기억상 인오선생님은 30살일텐데 효진선생님은 인오선생님보다 7살 많았다. 그 말은 즉슨.
"효진쌤 도둑이야!? 7살 연상이라니 이거 완ㅈ..."
"바보같은 마스터에요."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입에 케이크조각이 물려있었다. 범인은 로라. 아니, 로라가 날 도와준거다. 루나가 헛소리를 하니까 그걸 틀어막았던 주제에 덩달아 헛소리를 하려했다니 나도 아직은 한참 멀었다.
케이크를 우물우물씹으며 친구들의 오가는 대화를 들으며 슬쩍 잡았던 루나를 놔주었다.
가볍게 영상 한 편이라, 도대체 어떤 영상일까 하는 한 편의 기대감과 동시에 슬쩍 시선을 돌려 로라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이 살짝 빛나고있었다. 그 말은 즉은 녹화를 하고있다는건데... 도대체 무얼?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틀어지는 영상의 내용물을 보자마자 나는 뿜을 수 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게 그 영상의 정체는... 영고하늘 총집편이었으니까.
"뭐야, 불쌍하잖아 저 아저씨! 미스터 스카이 힘내!"
루나 그만둬! 하늘이 형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
987 박시원 (86613E+51) 2016. 11. 26. 오후 7:55:55" 오오오, 되게, 많이 바뀌었.... 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야! 다들 똑같아보여! "
그 와중에 벌써 효진쌤과 결혼해서 열심히 알콩달콩중인 인오쌤과 유미, 지원에게는 "커플 퇴장해라!" 라며 악담을..... 뭐, 이건 사소하니까 넘어가자. (잠깐)
" 하늘이 파이프라던가 담배라던가... 할 리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허세인거다! "
허세라고 못을 박아놓고 킥킥거린다. 그나저나... 무슨 동영상을 보여줄건가 본데? 그러고 보니 아까 나한테서 하늘이 고통☆시리즈를 받아가더니.... 설마....
" .......... "
잠시 화면에서 나오던걸 감상하다가, 머릿속에서 버퍼링이 끝나고 입에서 풋, 하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이어서,
" 와하하하하하하하핰! "
큰 웃음이 나와버린건..... 뭐, 어쩔 수 없다고? 불가 항력이야. 이건. -
988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7:56:50참고로 하늘이의 영고스페셜 영상에는 지금까지 하늘이의 영고장면이 다 들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는건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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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예온 (32685E+54) 2016. 11. 26. 오후 7:59:06"무슨 내용이 나올까나요.. 호기심이 들기는 하는ㄷ....ㅋ"
여유롭게 앉아있던 예온은 하늘의 영고모음이 나오자 그린 듯한 미소를 짓습니다....라기보다는 살짝 터진 것에 가깝지 않을까나요? 세상에 그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상상하기로는 지금까지의 추억이나 호은골의 충광 정도일 줄 알았는데.. 예상을 깨버렸네요."
대단해라. 라고 중얼거리면서 그들을 바라봅니다. -
990 겨울 (07348E+54) 2016. 11. 26. 오후 7:59:16>>987
" 나도 똑같아보여? "
세상진지한 표정으로 시원이 형에게 물어보았다. 갈색염색+안경+탄피부...이 조합이어서 예온이도 못알아봤으니까.
//잡담...가능하겠죠, 아마?! -
991 정서희 (68928E+52) 2016. 11. 26. 오후 7:59:30서희: 도와줘욬ㅋㅋㅋㄱㅋㅋㅋ 영고ㅋㅋㅋㅋ맨ㅋㅋㅋㅋㅋㅋ (나름 스컬리 목소리 연기)(웃음기때문에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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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00:22>>990 네. 잡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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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율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1:30주위를 둘러보며 역시 10년이니까 다들 변하긴 변하는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아. 특히 선생님들이 결혼할 줄은 몰랐는데 시간의 힘 대단해!하고 감상에 빠졌다.
그러다 파이프 이야기를 듣곤 풉,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인터뷰 나올 때 마다 물고있던게 소품이라니 다음에 만들 작품은 김하늘(파이프를 물고..ver)으로 머리속에서 결정한 율이였다. 이건 뒤로 미뤄두고 영상?무슨 영상일까? tv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잠시후 영상이 시작되고...
"엌, 저거 어떻게 다 찍은거야?! 나도 영상 보내줘ㅋㅋㅋ"
뿌앜,크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만든 사람 천재가 분명해! -
994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01:30율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8시 10분이 되면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이 이벤트 별로 안 길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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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1:50어..소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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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02:12...또...또 다시 나는 소환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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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하늘주 ◆diniklhmmE (26618E+55) 2016. 11. 26. 오후 8:03:21진행레스는 다음 판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판 빨리 터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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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3:42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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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3:56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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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정서희 (68928E+52) 2016. 11. 26. 오후 8:03:59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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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율주 (46802E+50) 2016. 11. 26. 오후 8:04:05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