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8963823>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33. 겨울의 끝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11. 13. 오전 12:16:53 - 2016. 11. 22. 오후 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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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vn/.HIFck (05566E+55) 2016. 11. 13. 오전 12:16:53☆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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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호은 학교의 시작이 있으니 그 끝도 점점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마지막까지 여러분들의 이야기. 이곳에서 펼쳐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텅 비어있는 호은 학교의 칠판마다 쓰여있는 의문의 메시지 -
1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8:09:45어떻게든 판을 가는군요. 또. 진짜 어떻게든 갈아버리는게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하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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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8:54:06어..어째서 다들 내가 밥 먹고 돌아오니 사라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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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30799E+54) 2016. 11. 13. 오후 9:12:17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는 것도 참으로 험난하네요..(10번만에 성공했다) 괜찮아! 다 한 거잖아! 다 안하고 그랬다면 지옥이었겠지만.
사실 오늘도 문제프로를 포기하고 일찍잘까 생각중입니다.. 흑흑. 문제프로는 왜 하필 일요일 밤 11시에 해서.. 토요일 11시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4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16:01예온주로군요! 하이하이에요! 메일이 10번만에 성공이라니.. 8ㅁ8 진짜로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일찍 잔다라. 그것도 좋죠. 내일이 발표라고 했죠? 내일 발표 성공적으로 하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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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9:19:20네에. 월화수 연속 발표라서요. 세상에 저는 제가 이런 발표스케줄이 잡힐 줄은 몰랐어요..
인터넷 창이 확 꺼져버린다던가 그래서요.. 으으. 그래도 보낸 다음에 예비용으로 제게 보내는 거는 잘 되어서 좋았어요. -
6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21:30월화수...연속 발표... 아니..그거 진짜로 정신적으로 되게 힘들텐데?! 아무튼 요즘 발표수업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제가 대학 다닐때는 그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힘내요!! 8ㅅ8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예온주 열심히 준비하셨으니까 A 나올거야!! -
7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9:25:58A..A... 받고싶어요.. 근데 안될거야..ㅠㅠㅠ(왠지 비관적이다)
어쨌든간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기들에게 호응 좀 잘해달라고 밑밥도 좀 뿌렸는데. -
8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27:22밑밥작업을 뿌렸다고..? 아니..이것은 호응조작...?!
..........(조용히 핸드폰을 꺼낸다) 아아... 그냥 시계뽀는거랍니다. 하실거 하시면 됩니다. 예온주..(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
9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29:25시계뽀는->시계보는
....이게 무슨 오타야!!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도 아니고!! 8ㅅ8 -
10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9:35:53에. 상품을 좀 많이 준비했습니다. 킷캣 한봉지, 곤약젤리 한봉지, 해산물초콜릿 8구정도....?
내일 발표가 잘 되면 조금 좋겠죠. 내일은 다들 열심히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기말대체과제거든요!(폭탄드랍하신 교수님) -
11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37:36.........기말대체과제라니.... 기말고사 대체라니...무슨 악마입니까? 그 교수님.
그것보다 상품이 엄청 푸짐해?! 으아아아아!! 나도 먹고 싶다!! 저 은근슬쩍 예온주의 강의실에 끼어들고 싶군요. 어딘지 몰라도 가고 싶어! 나도 과자 먹고 싶어! 엉엉!! 8ㅅ8 -
12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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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46:21저, 저게 상품인겁니까?! 으아! 되게 맛있어보여! 그런데...왠지 모르겠지만 4개가 비어있는 것 같네요?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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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9:53:15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니까요? 저거랑.. 포도당캔디랑.. 킷캣이랑.. 곤약젤리랑.. 초콜릿이랑.. 어.. 또 뭐가 있지... 녹차맛카라멜이랑.. 다 기억은 안나니 패스합니다. 어차피 내일 또 통이랑 사러가면서 더 사야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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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55:42큭! 왜 우리 집 근처에는 저런것을 팔지 않는거지?! 저도 저런거 먹고 싶단 말입니다! 8ㅅ8 빼빼로 지겨워! 저거 먹고 싶어요! 어디서 팔죠?! 어디서 파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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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0:02:08시장에서 팔아요. 야시장은 잘 안가서 모르긴 하지만 밤에도 좀 활발한 느낌이네요. 수입품이 많은 특성도 있고요.
동기들이 조금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정성들여 준비중.. -
17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06:40시장이라. 시장에서 파는거면 구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시장의 물건은 그 지역의 특성이 많은 물건을 팔때가 많으니까요. 그보다 저거..수입품인건가요? 세상에나. 수입 과자?!
어찌되었건... 혹시 모르니까 저도 다음에 시장에 가봐야겠습니다. 어쩌면 팔지도 모르니까요. 그건 그렇고 일요일인데 평일보다 더 사람이 적은 것 같은 느낌은 대체?! -
18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0:10:09수입품을 많이 파는 시장이라서요. 외국 과자하고 외국 파스라던가 외국 담배라던가도 팔아요. 또.. 온갖 걸 팔더라고요.
하늘주네 시장에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저희 지역에는 많지만 다른 지역은 몰라서요.. -
19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11:59수입품이라고 한다면, 저희 시장에는 안 팔 가능성이 크겠네요. 저희 시장은 말 그대로 시장음식들을 많이 파는 곳이거든요. 가끔 가면 맛있는거 많죠. 조만간에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아..그거와는 별개로 예온주는 2기에 대한 질문이라던가 혹시 있으십니까? -
20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0:19:25저는 돌리면서 가끔씩 생기는 타입이라서요... 생각을 별로 안하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사실 가끔 병원에 박혀서 골골거리다보면 생각은 무슨...이런 느낌도 들고요..?
질문은 딱히 없네요...시험이나 동아리..나 선도부..? 는 들었던 것 같고요. 아. 시험은 같은 시스템인가요..? -
21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20:39음. 그런 느낌이로군요. 그렇다면 그렇게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알려주는건 힘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시험은 같은 시스템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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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0:31:20저는... 일단 뼈대는 잡아두고.. 그 테마여나 키워드였나. 그정도를 잡아두고 올라온 사람들 시트를 보면서 수정하고 내놓는 방식을 제일 많이 써서 궁금한 건 별로 없죠. 키워드 관련해서 생겨도 그거 밝히면 친목이잖아요?
것보다 분명 뭔가 먹을 생각으로 물만 마시고 샤워하면서 이를 안 닦았는데 급격하게 입맛이 떨어져버렸...으으으 지금 닦으러 가야할 것 같은데.. -
23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39: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친목이죠. 저도 그렇게 되면 시트를 받지 않을테고 말이에요. 2기가 밝혀진 이상..철저하게 할 생각입니다. 하늘주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2기에서 나타날지도 모른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이제 딱 2주 남는건가요. 우와...시간이 빠르긴 빠르네요. -
24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0:44:48엣. 전혀 다른 모습.. 나쁘진 않겠네요.
예온주는 네이밍 센스가 그다지 없어서 캐 짤때 이름 짓는 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외모, 성격, 과거사까지 다 짰는데 이름을 못 짓다가 시트시기를 놓친 적도 여러 번 있었... 예온이 이름은 그냥 물흐르듯 지었지만... -
25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52: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어! 2기를 세울땐 나를 영고라고 부르는 이는 없을거야!! 그렇고 말고!! .....없어야한다구요! 엉엉! 2기 MPC들이 영고가 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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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0:53:57그건 다갓님과 짖궂은 시트캐들의 유무에 따라 다르겠죠? 그래도 영고라고 부르는 건 아마 확률은 적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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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59: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새로운 MPC들이 영고가 되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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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1:01:04그건...그러면 그건 하늘주의 영고력이 옮은 거라고 봐도..(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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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05:3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닐거에요! 이번엔 아닐거야! 절대로 아닐거에요!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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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1:09:57하늘주가 믿어야죠? 어딘가의 믿으면 우주가 움직인다라고 하던 것 같은데...
일단 이를 닦고 드라이기로 말려야겠군요. 잠깐... -
31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11:30네. 그 말은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말은 위험한 말이에요. 전 우주교를 믿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다..저는 슬슬 다음주에 있을 이벤트를 정리해야겠네요. 마지막 이벤트니까요.
그 이벤트는 부디 모두가 많이 참가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32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24:22요즘 은근히 바빠져서 괴로운 겨울주 갱신합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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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27:06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털썩이라니..! 왜 쓰러진거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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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1:27:13어서오세요 겨울주! 방이 띠뜻해진 건 좋어요. 근데 이번주에 또 더 추워진다니..(망연자실)(그..그래도 버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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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28:28하늘주 예온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오! 제가 쓰러진거슨...오늘 거의 하루종일 밖에 있었기 때문이랄까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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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율주 (79147E+50) 2016. 11. 13. 오후 11:31:19갱신
원래 공포영화 못 보는데 친구한테 끌려가서 위자를 본 후부터 머리가 아픔다... -
37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31:59학원 가기 전에 도서관에서 숙제+공부하고...한 5시 정도까지 학원에 있고...집에 돌아와서 빼빼로를 즐기는 여유를 잠시 가지다가...곧바로 마트로 장보러...(많은 장면들이 뇌리에 스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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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33:13으앗 율주 어서오세요! 위자를 보고 오신 모양이로군요.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갑툭튀는 있었겠죠? 갑툭튀에 약한 1인으로서 그 마음 잘 이해합니다...!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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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33:27율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그런데...공포영화라니..?! 전에도 공포영화 때문에 힘들지 않았나요..저런... 8ㅅ8
그건 그렇고 겨울주....는.....그저 눈물입니다. 아니..왜 이렇게 공부에 시달리는거에요?! 8ㅅ8 전혀 쉬지를 못하잖아!! -
40 율주 (79147E+50) 2016. 11. 13. 오후 11:35:56다들 안녕하세요.
이게 속편이라는데 솔직히 스토리는 기억 안나고 갑툭튀가 엄청 나와서...영화 상영 끝나고 나와서 저녁 식사하는데 그때부터 두통이... -
41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36:02>>39 물론 한 5시까지만 공부에 시달리다가 그 후로는 마트 갔다왔지만요!(해맑
......물...론 지금은 숙제중이죠.(피눈물 -
42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37:58>>40 아아 그 느낌 잘 압니다..(안기(토닥토닥) 지금은 그래도 좀 괜찮으신가요? 그나저나 갑툭튀가 엄청 나오다니, 아무래도 그 영화는 보지 말아야겠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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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율주 (79147E+50) 2016. 11. 13. 오후 11:39:47>>42 아픈게 심해졌슴다(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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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41:06참고로 저도 오늘 영화를 보고 왔답니다. 그 유명한 닥터 스트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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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율주 (79147E+50) 2016. 11. 13. 오후 11:42:23>>44 아 그거 지나가다가 포스터 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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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43:40>>43 ...넵?(동공지진(주르륵
>44 닥터 스트레인지인가요!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우셨던 걸까요? -
47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45:12>>45 저도 포스터 보고 주변에서 하도 재밌다고 해서 흥미가 생겨서 보러간거였답니다! 그리고 진짜 재밌더라고요!
>>46 ㅋㅋㅋㅋㅋㅋ 네. 그것때문에 자리를 비웠답니다! -
48 율주 (79147E+50) 2016. 11. 13. 오후 11:45:59아무튼 자꾸 갑툭튀 장면들이 생각나서 꿈에서 나올까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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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예온주 (30799E+54) 2016. 11. 13. 오후 11:46:21으음... 예온주는 영화관에 간 지 어언.. 물론 오늘 외출하면서 영화를 볼까도 생각했지만 영화표값이랑 쇼핑목록을 대조해보곤 깔끔하게 포기!
공포영화..라면 거의 무섭지는 않은데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기분이 더러웠..아니 찝찝한 게 기준이려나요? 오펀이던가...그게 의외로 기분이 찝찝했었어요. 아마 곡성도 좀 찝찝할 것 같기는 한데 보지를 않았으니.. -
50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46:32>>48 그럴땐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는게 답이랍니다. 어서 잊도록 하세요! 잊어라..잊어라..! 레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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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48:15>>48 아 그건...아마 깊은 잠을 주무시면 됩니다! 되게 깊은 잠을 자면 꿈도 못 꾼다고 들었어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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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49:29>>49 첫번째 문장이 굉장히 와닿아서 슬펐다고 합니다.(주륵) 그나저나 공포영화가 거의 무섭지 않으시다니...! 대단해!!(동경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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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53:00그나저나 저는 몇 개 남은 빼빼로 중 하나를 또 먹어야겠군요! 이번에 먹는 건 같은 반 남자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애한테서 받은 다크 빼빼로네요. 빼빼로 데이 당일날 빼빼로 관련 말을 했더니 갑자기 내밀어서 ???하는 얼굴로 솔직히 좀 당황했었는데, 그 남자애 왈 "나한테 맨처음으로 빼빼로 이야기 한 애한테 하나 남는 거 주기로 했어"라길래...그런가보지하고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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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하늘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57:35>>53 .........(멍하니 바라본다(정말로 멍하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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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겨울주 (74656E+54) 2016. 11. 13. 오후 11:59:21>>54 어째서 정말로 멍하니 바라보시는 거죠...?!(당황(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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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03:28>>55 그..글쎄요..?!(휘파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빼빼로를 많이 받았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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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예온주 (19306E+58) 2016. 11. 14. 오전 12:04:03무섭다.. 라는 느낌은 딱히 안 들더라고요. 제가 좀 많이 감정이 메말라있기도 하고요. 귀신에 의해 죽으면 귀신을 까고, 살인마는 살인마를 까는데 찝찝한 게 그나마 제일 보통 사람들에게 무섭다.가 되지 않으려나요? 뭔가 그.. 음... 아 설명하기 귀찮네요.. 그럼 예온주는..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월화수 연속발표.. 싫네요. 근데 기말대체와 과제와 과제인걸 어쩌겠나요.. 이럴 때면 가끔. 아주 가끔 중학생 때나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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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06:15>>56 어어어어어어어......설마....초ㄹ....(야 설마(닥치고 짜지고나 있어
>>57 예온주 피곤하신 게 다 보이는 느낌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
59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08:38>>57 저런.... 저도 겨울주와 비슷한 생각이랍니다. 되게 많이 피곤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서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겨울주! 좋은 꿈 꾸시고요!
>>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
60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09:39(자기 뺨을 때린다
어쨌든 요즘 영어가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으어어어 망할 문법...!!(절규 -
61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11:03>>59 어째서 웃으ㅅ...(동공지진) ...그나저나 예온주를 겨울주라고 부르시다니...!! 예온주를 향한 모독이다!!(자기혐오의 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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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11:26>>61 으아아아아아!! 실수했다! 미안해요! 예온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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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17:01...어버버...크리 뜨는 줄 알고 화면 끄고는 쫄고 있었습니다...(머어어어ㅓ어어엉(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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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19:42저..저런..크리라니.. 겨울주는 정말로 크리의 위험에 많이 시달리면서 사네요. 언젠간 자유가 올거에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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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22:21저희 집은 좀 많이 엄격해서 어쩔 수가 없는 처지라고 합니다.(주륵) 그건 그렇고 격려 감사드립니다!(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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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23:37엄격하다라..보통은 중3이 이 시간까지 컴퓨터를 하면 다른 집안도 화를 내지 않을까 싶어요. 전 중3때 무조건 11시가 되면 자야했거든요. 그래서인지..지금 겨울주가 깨있는것을 보면 좀 신기하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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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27:1011시 취침이라...상식적으로는 그 시간에 자러들어가는 게 맞기는 하네요. 저희 집은 자는 시간은 그래도 약간은 자유로운 편이에요! 다만 이 시간까지 하염없이 놀고만 있으면 말도 필요 없이...(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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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28:28그..그렇군요. 그렇다면 지금 부모님들은 겨울주가 공부를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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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31:22놀고 있지는 않은 걸로 알고 계십니다. 뭐, 놀고만 있는 게 아니라 실제로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학원 숙제...(죽은눈) 저는 조금씩 머리를 식혀가면서 공부해야 공부가 되는 이상한 체질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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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33:22그런 케이스로군요. 저와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도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케이스는 절대로 아니거든요. 그래서 시험공부할때도 항상 틈틈히 게임하고 그랬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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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35:38>>70 Aㅏ, 제 기억대로라면 하늘주는 수능전날에도 게임을 하셨다고...(머엉) 그런데도 잘 나왔잖아요!! 결과!! 결과가 저랑 다르잖아요...!!!8ㅁ8(피눈물(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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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38:35>>71 하늘주는 이런 느낌인데 하늘이는 왜 성적이 그 모양인걸까요..(눈물) 하늘아...!! 너는 대체 왜!! 아..그리고 저도 공부할땐 죽어라 했어요. 고3때는..수능 전날빼고는 계속 공부 했었으니까요.
무조건 놀았다고 보시면 곤란하답니다..(생긋) -
73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42:23>>72 하늘주는 정말로 우등생이셨어...!!(동경의 눈빛) 고등학생 3년을 몽땅 수능생처럼 지내셨다는 사실은 좀 많이 슬프지만...
아, 하늘이의 성적은 물론 다갓님의 하드캐리죠...(싱긋 -
74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43:30>>73 ....힘들었습니다. 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어요. 그거..(눈물) 절대로 겨울주는 그런 일 없길 바랄게요. 고1부터 고3까지..쭉 고3생활이라니..전 고교생활에 추억이 없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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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2:48:24>>74 어째서 글에서 왠지 모를 비참함이 보이는 것인가...!(동공지진) 정말로 힘드셨을 것 같아요...그러니 저는 고교 생활을 즐기면서 내신이라면 그냥 적당적당한 성적을 받을랍ㄴ..(야 이 글러먹은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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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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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태양주 (83356E+59) 2016. 11. 14. 오전 12:58:39작은 햇빛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포풍 갱신, 태양주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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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02:18태양주다! 태양주가 나타났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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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태양주 (83356E+59) 2016. 11. 14. 오전 1:04:46(그리고 사라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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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06:32아니..왜!! 대체 왜..바로 사라지는거에요?! 가지 마요! 태양주!!(손 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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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겨울주 (1626E+58) 2016. 11. 14. 오전 1:14:52느어어 좀 어려웠던 문제 풀고 왔습니다.(털썩) 곧 자야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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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18:43(토닥토닥) 문제 푸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겨울주! 그런데..일단은 저도 중3 정도의 문제는 풀 수 있으니까..정 어려우면 저에게 물어봐도 괜찮아요. 제가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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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1:17:14(저벅저벅(저벅저벅(저벅저벅) 하늘주가 갱신스위치를 꾹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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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시원주 (07803E+59) 2016. 11. 14. 오후 1:00:383일 후 수능이네요. 대한민국의 모든 고3을 응원합니다! (너도 고3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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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1:08:2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시원주도 고3이니까 고3으로서 멋진 결과 뽑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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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단비주 (36101E+57) 2016. 11. 14. 오후 4: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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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지영주 (00379E+64) 2016. 11. 14. 오후 5:08:39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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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린비주 (77947E+54) 2016. 11. 14. 오후 5:17:01공부는... 시험기간에만 하는 저는 모범생들의 대화에 낄 수 없다... (녹음)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시간을 늘려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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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5:24:16하늘주가 하늘하늘~ 하늘하늘~ 하늘하늘~ 거리면서 호은골에 착지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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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랑주 (80289E+60) 2016. 11. 14. 오후 6:36:2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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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6:39:05랑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야자 때문에 집에 못 가시고 고생하시나요? 8ㅅ8 하지만..하지만...수요일과 목요일은 야자에서 해방되시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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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지영주 (00379E+64) 2016. 11. 14. 오후 7:21:10세상에, 플래닛 코스터 이거 진짜 수작이로군요....!!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베타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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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7:28:12지영주 하이하이에요! 플래닛 코스터라. 그건 뭐죠? 롤코타 후속작인가요? 이젠 우주로 나아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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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지영주 (00379E+64) 2016. 11. 14. 오후 7:43:28하늘주 안녕하세요! 롤코타 정식 후속작은 아니지만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비슷한 게임인데 전작보다 자유도하고 리얼리티가 장난아니게 높아졌어요!
그리고 우주로 나가는 건 아니라고 합... -
95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7:45:01네...? 우주로 나가는건 아니라고요? 그런데 왜 플래닛 코스터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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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지영주 (00379E+64) 2016. 11. 14. 오후 7:49:38ㅈ...지구도 행성(planet) 중 하나니까 틀린말은 아니라고 합니ㄷ...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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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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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지영주 (00379E+64) 2016. 11. 14. 오후 8:03:46어쨌든 플코가 18일 날 정식 출시된다니까 음청나게 기대됩니다아아앗!! 베타 테스트만 했는데도 이 정도면 대체 얼마나 명작이라는 건지 모르겠다아아앗!!
컴터: 사양이 안 맞습니다
(좌절) -
99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06:34ㅋㅋㅋㅋㅋㅋㅋ 괘..괜찮을거에요! 사양이 설마 안 맞겠어요? 어찌되었건 롤코타 매니아인 지영주에게 있어서 딱 좋은 게임이 나왔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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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36:38하늘주와 돌리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 하늘주는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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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하늘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9:17:07흠..오늘도 뭔가 되게 조용하군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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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전 12:55:47아니..대체 언제 레스가 올라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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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전 12:55:59끼야아아악! 드디어 레스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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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예온주 (14327E+57) 2016. 11. 15. 오전 10:50:29드디어 레스가... 올라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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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전 11:43:19하늘주가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하늘~ 하늘하늘~ 갱신합니다. 어제는 레스가 갑자기 안 올라가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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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지영주 (44445E+60) 2016. 11. 15. 오후 5:02:19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한 명 늘었다...!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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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5:08:2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모양이죠? 의외로 엄청 유명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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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지영주 (44445E+60) 2016. 11. 15. 오후 5:16:57동영상 올리면 조회수 두자리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털썩
그래서 며칠간 방치하다시피 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조회수 그래프가 최근에 급격하게 늘어났... (그래봤자 세자리 -
109 하늘주 ◆yvn/.HIFck (86251E+52) 2016. 11. 15. 오후 5:23:56간단하게 99에서 100이 되었다는거군요. 두자리수가 어딘가요. 전 올려도 한자리수인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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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겨울주 (13635E+54) 2016. 11. 15. 오후 5:25:49어제 레스가 안 올라가서 결국 갱신을 못했...(눈물
겨울주 갱신합니다! -
111 하늘주 ◆yvn/.HIFck (86251E+52) 2016. 11. 15. 오후 5:28:1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어제 좀 문제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갱신은...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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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지영주 (44445E+60) 2016. 11. 15. 오후 5:30:32어서와요 겨울주! 어제 레스가 안 올라갔었군요. 어쩐지 호은학교가 조용하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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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겨울주 (13635E+54) 2016. 11. 15. 오후 5:32:06하늘주 지영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또 인터넷에 문제가 생긴 것인줄 알고 식겁했었답니다...(머엉) 하지만 이제 괜찮아졌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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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5:33:38잠시 밖으로 외출했다가, 다시 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저녁 9시부터 새벽1시까지인가..? 레스가 올라가질 않았어요. 그것 때문에 엄청 당황했었답니다. 아니..이게 어떻게 된거야?! 으아아아아! 올라가라! 레스야! 이러면서 계속해서 입력했는데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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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지영주 (44445E+60) 2016. 11. 15. 오후 5:42:13...그 4시간동안 열심히 레스를 써서 올리셨던 말입니까...?? (동공지진) 역시 하늘주....! 호은 학교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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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5:47:39틈틈히 계속 올렸습니다. 할 것을 하면서 말이죠.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거였으니까요. 후후후.. 15분에 한번씩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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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7:28:25예온주가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레스가 안 올라가길래 스포일러(2기캐포함)도 잔뜩 적어서 올라갈까 하면서 올려보았지만 역시 안 올라가더군요.(아니 것보다 그걸 왜 올려!)(그때 잠깐 불안증세+금단증상으로-오늘 발표때문에- 반쯤 미쳤었나 봐...?)그리고 아침에 이것들 다 올라가 있는 거 아니냐는 두려움에 떨었..(할말없다) -
118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7:31:59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2기..캐...를 올리려고 했다고요?(동공지진) 아니..대체 무슨 짓을 하려고 한거에요?! 그거 만약 올라갔으면 어쩌려고 한거에요?!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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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7:37:53그러게요. 어제 제가 좀 많이 미쳐있었나 봐요. 그래봤자 남캐일 거다! 여캐일 거다! 중성!이라고 성별 폭로에다가 의미불명의 말이었지만요..?(아직도 자신이 뭔 말을 했는지 기억이 다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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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7:38:36성별 폭로는 맞죠. 모든 성을 말했으니까요.
어라. 이건 아닌가... -
121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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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7:47:56하늘주는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저녁 먹을 시간이에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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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7:49:20어제 반쯤 맛이 가서 오늘 발표내용을 올리려 했던 것 같기도...물론 그건 막았습니다만..
불...불문에 붙이죠! 어제는 어제! 오늘은 의외로 멀쩡한 편이니까요! -
124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7:49:35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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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8:18:48하늘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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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8:36:14다시 어서오세요 하늘주.. 아. 따뜻해서 좋아...
뭐어. 내일 발표는 넉넉하기도 하니 돌리기라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느낌입니다...? -
127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8:45: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을 돌리고 싶으면 돌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오늘도 어김없이 사람의 수는 정말 적군요. 어째서..다들.. 내일은 좀 많이 오려나..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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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8:49:06글쎄요.. 돌리고는 싶기는 한데.. 사람들이 좀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포켓몬 썬/문 해보고싶다... 삼다수도 없고 칩도 못 사서 플레이하는 거 실황같은 걸로 봐야하지만요? 근데 악역 보스가 은근 취향이네요. -
129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8:55:55사람들이 많이 오지 못한다는 것은 상당히 슬픈 일이죠. 다들 밤 늦게 간간히 모습을 비치는게 현실인지라.. 8ㅅ8 너무 슬퍼요. 그리고 포켓몬 선 문이라.. 삼다수도 있지만 아직 칩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전. 살지 말지는 고민 중이에요.
그건 그렇고 하늘이랑 돌릴래요? 어차피 사람들은 이후에도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예온주 입장에선 또 하늘주와 돌린다라는..상황이 되지만요. -
130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9:00:24썬문이 특히 해킹에 취약하다는 말이 있던 것 같아서요. 그냥 적당하게 정보나 찾으려고요.
아 돌리는 것에서는 사실 지금은 돌릴 수 있다는 거에 감지덕지한 상황인지라..(월화가 끝나니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수요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오후잖아!) -
131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9:02:57ㅋㅋㅋㅋㅋㅋ 썬문은 지금 이미 다 해킹당해서 데이터가 풀렸답니다. 유튜브 조금만 뒤져도 플래이 영상이 나오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풀렸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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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9:09:01그런 거겠죠? 적당적당하게도 좋고요. 근데 이번엔 보스들이 취향에 들어오네요.. 아 이런 녹안(회색)덕후 같으니라고.. 적당하게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스키장은 이미 다 끝났을테고...호은골에서의 하루겠군요! -
133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9:14:00이미 스키장 이벤트는 다 끝났답니다. 다시 호은골로 와야지요. 호은골에서의 일상을 즐길때가 돌아왔습니다. 네. 다갓이라도 돌려볼까요.
.dice 1 2. = 2
1.하늘주.
2.예온주. -
134 예온주 (65534E+54) 2016. 11. 15. 오후 9:16:07앗. 저네요. 어떤 상황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이쯤이면 집이 완전히 마개조가 되어서 차라리 자취를 할까 고민하다가 아. 나 다른 곳에 집이 있지. 라고 깨달을 타이밍이겠네요.
예온: 아니 집에 뭘 해야지 안이 이렇게 변하는 건가요?
에머튼: 아. 외국의 별장 컨셉인데 어때? 텔리포트를 좀 이용했거든!
예온:....그거 국제법과 국경을 무시한 거 아닌가요..? -
135 하늘주 (0476E+55) 2016. 11. 15. 오후 9:17:27음.. 상황은 뭐 그냥 겨울방학에서의 상황이라면 뭐든지 상관없답니다. 그런데 슬슬 2월도 말이라서 예온이는 다른 학교로 갈 준비를 한다고 바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제 예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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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예온-벤치인 것 같다..? (65534E+54) 2016. 11. 15. 오후 9:27:11나쁘지 않은 겨울방학입니다. 굉장히 많은 일이 있는 겨울방학이 나쁘지 않은 겨울방학으로 짧게 줄여지는 것에 대해선 불만이 많기는 한데. 모니터 뒤의 사람이 즐여버리기에는 굉장히 명수라서 분명히 엄청난 일이 있던 자신의 겨울방학을 한문장으로 줄여버린 전적이 있는데 비해서 구구절절 설명을 아주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것보다 왜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아. 집이 질릴 장도로 마개조가 되어서 안에 열대의 해변이 펼쳐진 방이 있게 되고, 별장급 방이 여러 개가 있고 마치 해리포터의 반장 욕실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욕실도 있네요. 좋아요... 라기보다는 도대체 뭘 해야지 이 따의로 집이 마개조가 되는 거냐고 웃으면서 에머튼 씨에게 물었습니다만. 별 소득은 없었습니다. 학교에 등록하는 것과 자취를 위한 집을 찾아보는데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다만 의외로.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었습니다...집이야 정 안 되면 텔레포터를 설치할 작은 방만 있으면 됩니다. 아니. 잊었나요? 아니예요. 잊은 적은 없습니다. 그저 의미를 잃었을 뿐이죠?
"밤이 길어지면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면서 따뜻한 음료수를 몇 개 사서 품에 끌어안고는 벤치에 앉습니다. 어차피 옷도 춥지 않아보이게 입고 있으니 누가 시비 걸지도 않겠죠. 호은골에 그럴 사람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A strong desire, A longing, A yearning, A craving.."
왜 떠올랐던 걸까. 상관없는 일이지만. 멍하게 품에 안은 음료가 식어가는 것도 모른 채 별 생각도 없이 앉아 있습니다. -
137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9:37:27슬슬 겨울방학도 끝이 다가오고 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 천천히 녹아내리는 것 같다. 3월달이 다가오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 아마?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점점 새로운 학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압박감도 느껴진다.
조금만 있으면 고등학교 2학년. 그렇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욱 더 열심히 잘 해야할 것이다. 학년이 오르면 오를수록 그에 대한 책임감은 커질 수 밖에 없으니까.. 절로 한숨이 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야간 산책을 조용히 즐기기 시작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호은골의 밤은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별하늘을 바라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앞으로의 미래. 그리고 앞으로의 불안감을 전부 안고서...
하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이겨나갈 생각이었다.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 고작 이런걸로 쓰러지거나 지치거나 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걸어가는 도중, 갑자기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뭔가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예온이의 모습이 보였다. 저 녀석. 이 밤중에 저기서 뭐하는거야? 일단 그냥 가고디 뭐해서 저벅저벅 발걸음을 옮겨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야. 배예온. 여기서 뭐하냐. 날씨도 추운데. 감기 걸리려고 하는거야?" -
138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9:39:32앗. 그녀인 겁니까...?(진지한 척)(농담농담)
하기야 예온이가 좀 이쁘긴 하ㅈ..(퍽) -
139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9:41:30아아아아!! 이런 오타가...!! 적절한 필터링 부탁합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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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9:50:03왠지 누군가 다가오는 것 같아서 영어로 말하는 걸 들었나? 싶었지만.. 오히려 티를 내면 그것은 약점을 노출하는 격이라고 하였으니. 화사하고. 예쁘게. 조금 씁쓸해집니다만은..아니 그런 걸 생각해서 뭣하겠습니까?
"하늘 선배? 감기.... 그럴 리가 있나요?"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마시던 음료수를 바라봤지만 이미 차갑게 식은 음료수를 보고서는 쩝.. 하고 아주 작게 입맛을 다시고는 아까운 듯 바라보다가도 버리지는 않네요. 아니 버리면 그거 환경오염입니다? 입맛이 까다롭기는 해도 음식 남기지는 않아요?(예온주는 반대로 극심한 편식쟁이이다)(아니 그렇다고 채소를 아예 안 먹는 것도 아니거든요! 깻잎이라던가 브로콜리 잘 먹어!)
"적당히 산책할 생각으로 나왔거든요. 좀 있으면 다른 곳으로 진학하다 보니 여러가지로 바쁜 일이 있었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집이라던가..요?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합니다. 정 안 되면 근처의 빌딩이나 주상복합 아파트라도 하나 짓죠. 라고 보통 사람들이라면 생각하기 힘든 말을 내뱉습니다. 그렇지만 법은 안 어기고 정당하게 지을 거라고 합니다..? -
141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9:55:39"결국 너, 호은골을 떠나서 딴데 가는구나. 뭐, 전에도 그런 말을 했으니까 딱히 놀랄 일은 아니네."
언제였더라. 1월이었나.. 그때 아마 예온이에게 비슷한 말을 들었던걸로 기억한다. 호은골을 떠나서 서울의 학교로 진학을 한다고 했던가? 뭐.. 이 녀석이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하는건 이미 알고 있었기에, 이렇게 직접 듣는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었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는 예온이의 옆자리에 천천히 앉았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내 이름과 동일한 그곳에는 나와 예온이의 마음이 어떻건, 정말로 밝은 별들이 그곳에서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예온이의 말이 귓가로 들려왔다. 근처의 빌딩이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니. 말이 되는 소리냐...아니. 말이 되겠지. 예온이는 실제로 그런것을 지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내가 저 녀석에게 놀란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제는 그냥 지구를 새로 만든다고 해도 전혀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언제쯤 호은골을 떠나냐? 너? 2월 말? 아니면 3월 1일?"
호은골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한다면 역시 그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은 이제 17살. 고등학교에 진학할 나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아무리 못해도 3월 1일에는 다른 곳으로 가야 학교를 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여기서 다른 도시로 학교를 갈리도 없잖아. 안 그래?
".....뭐...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잘 가. .....그...가끔..생각나면 연락하던지.. 내키면 연락 응답해주지 못할 것도 없으니까. 어디까지나...그 정이 있어서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42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0:09:10"저는 많이 변했으니까요. 외모도 그렇고.."
확실히 변하기는 변했다. 좀 더 녹색이 형광같은 느낌의..? 머리카락도 좀 더 창백..? 해를 안 봐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내가 너무 과민반응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호은골을 언제 나가느냐란 반응에는
"음.. 적당한 집이 구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있을 생각이예요. 집이 마개조가 되어서 텔레포트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제대로 구해지지 않는다면 꽤 오랜 기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래도 좀 일찍 나가야 하겠지만.. 괜찮아요. 에머튼씨 회사의 서울지사의 실험실에서 나오면 꽤나 가까울 것 같거든요. 라고 말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 거리는 외국의 같은 땅에사도 시차가 나는 데에서 살다보니 생긴 거리감 미묘함의 차이..일지도요? 연락이라는 말을 듣고는
"3년동안은 좀 여유롭게 살려고요. 언젠가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요."
의미불명한 말을 잠깐 하고는 어깨만 으쓱했습니다. -
143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0:17:42".......텔레포트...? 텔레포트라고 했냐? 방금?"
오..하늘이시여! 이젠 하다하다 텔레포트까지 나오는겁니까?! 대체 저 녀석의 집은 뭐가 어떻게 된거죠?! 역시 예온이는 미래에서 과거로 온 미래인이 아닌걸까요?! 도데체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 있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 있지! 이건 솔직히 상식을 뛰어넘어도 몇세기는 뛰어넘은 이야기잖아!!
두개의 동공이 크게 흔들리다 못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애써 꾹 흥분할 것 같은 것을 참았다. 예온이니까. 그래. 예온이니까..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다. 응.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배예온이니까.
배예온이라는 이유만으로 납득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지만..그래도 배예온이기에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그거 이외에는 정말로 어떻게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니까.
......도데체 이 호은골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정말로...
"3년동안..고등학교 3년간 여유롭게? 아무리 그래도 고3때는....."
말을 잇다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끊어버렸다. 고3때는 기본적으로 다들 바쁜게 원칙이지만 예온이가 누구인가?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려고 하는 애가 아니던가.
그런 애가 고3이 되고 수능을 본다고 해서 힘들일이 있을까? 내가 볼때는 절대로 없다. 오히려 여유롭게 풀고 문제를 분석할지도 모르는 녀석이다. 으으으으... 정말 공부를 잘해도 너무 잘한다고 저 녀석.
"따...따...딱히..고3때..여유로울 것 같다고, 부럽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착각하지 마!! 그냥..그냥..그냥....아....아..아무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44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0:27:53"아 네. 이미 집에는 열대의 해변으로 통하는 방도 있는걸요? 외국도 되는데 한국 내 정도라면 눈깜작할 사이에 도착이죠."
시차라던가 그런 거에 비해서는 얼마나 편한데요. 라고 그게 문제가 아닌 발언을 합니다. 아니 시차가 문제가 아니라 텔레포트가 문제야!
"사실 조기졸업도 생각해보기는 했지만 아므래도 평범한 고등학생은 그런 거 하는 것보다는 정말 노는 애들처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런 건 다음에 하죠."
아무래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묘한 로망이 좀 있는 듯한 말이다. 것보다 다음에라는 이상한 말이 나왔음에도 본인은 그게 뭔가 영 이상하다는 걸 깨닫지 못한 듯 그냥 화사하게 웃고만 있습니다.
"하늘 선배는 고3때 꽤나 열심히 하실 건가요?"
아니 부럽지 않은 게 아닌가요? 라고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아니면 고3때 수월하게 칠 수 있도록 증폭제라도? 란 농담성 발언을 던집니다. 그러고보니 바르면 정보를 기록하는 화장품도 있었는데. 컬러변환 섀도우도 있고.
"....그러고보니 냉정과 열정 사이는 그저 미온적인가요?"
문득 생각났습니다. 말로 나올 줄은 몰랐지만요. -
145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0:36:50"......나는 대체 너의 말을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 막막하다. 예온아."
열대의 해변으로 통하는 방이라니. 무슨 도라에X에 나오는 어디로든지 가는 문이야? 아니. 그전에 그거 되게 미래에서 왔다는 설정이잖아. 도라에X은. 혹시 예온이의 집에는 도라에X이라도 있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진짜로 모든게 설명이 되는데 말이야.
하지만 그거 만화속의 이야기일 뿐이고.. 진짜로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하는건지 막막해서 그저 멍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서 원래의 정신을 되찾았다.
그 와중에 예온이는 나에게 고3때 열심히 할거냐는 말이 들려왔다. 그 말에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잖아. 안 그래?
"...그거야..뭐...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니까..당연히 열심히 해야지. 당연한거 아냐?"
물론 나는 대학 갈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기본적으로는 열심히 할거라고 생각한다. 대학을 안 가더라도 고3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밑의 동생들에게 모범이 될테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니까..
당연히 열심히 해야만 했다. 이것은 의무감이라기보다는..책임감에 가깝지 않을까?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예온이의 물음은...솔직히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기에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글쎄? 그건건 왜 묻는건데? 무슨 일이라도 있냐? 갑자기 냉정과 열정사이를 묻는다니. .....그냥...적절한 조화인거 아닐까? 미온적이라기보다는 냉정할땐 냉정해지고 열정이 있을땐 열정이 느껴지고..그런 균형이 아닐까 싶은데..갑자기 왜? 무슨 일 있으면 말해보던지. 들어보지 못할 것도 없으니까." -
146 겨울주 (13635E+54) 2016. 11. 15. 오후 10:39:39(흐물거리면서 스레에 돌아오니 일상이 돌아가고 있다!!(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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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0:44:4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흐물거리다니! 왜 이러세요!! 지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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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0:47:21"어. 태클이 필요한 말이었나요? 전 그것보다는 온갖 가설을 새로 만들어내는 두 분이 질릴 정도던데요.. 가설만으로도 상 받을 만하다고 자화자찬하는 꼴이 영 아니라서요. 오늘은 무슨 파티를 한다고 하던 것 같은데.."
뭔 파티였더라. 그냥 간단하게 초콜릿 파티라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하늘선배가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하자 미소를 지으면서 열심히 하세요. 라고 나름 진심으로 격려하려고 합니다. 근데 어쩐지 열심히 해보던가. 따라오진 못하겠지만. 이란 느낌이 아주 미묘하게 든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역질문에 조금 당황하다가
"아뇨. 갑자기 예희는 엄청나게 냉정하고 에머튼씨는 의외로 굉장히 열정적인 것 같아서요."
"그 둘 사이의 저는 굉장히 미적지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마치 열정적인 것 근처에 다가가면 화상을 입고 냉정의 근처에 가면 동상을 입어버릴 것만 같은.. 그런.. 음... 아니요. 어쩌면 셋 다 미적지근할지도 모르겠네요."
말을 이어가다가 아니요. 라고 말한 다음에 고개를 젓습니다.
"별 건 아니예요. 미적지근한 태도인 것 같아서요."
정말 별 일이 아닌 것처럼 흘리듯 말합니다.
//어서오세요 겨울주! -
149 겨울주 (13635E+54) 2016. 11. 15. 오후 10:47:33하늘주 안녕하세요! 지친 거라면...오늘도 학원에 갔다 왔기에...(미소(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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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0:48:06저런...오늘도 학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8ㅅ8 어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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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0:50:14학원.. 으으 학원 숙제는 항상 싫었는데. 푹 쉬세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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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0:51:49"....내가 말하기도 뭐하긴 한데,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 없지 않아? 너는 너잖아. 예희씨도 아니고 에머튼씨도 아니고 너. 너의 페이스라는게 있는데 굳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뭐하겠냐. 정말.. 그런걸로 고민하지 마."
물론 이건 내가 할 말은 아니긴 했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비슷하게 고민하고 지금도 살짝 고민하는 부분이니까. 뭐라고 하면 좋을까. 내가 정말로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의 자세를 올바르게 보이고 있느냐..라는 것으로 말이지.
물론 예전만큼 심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느정도는 고민하고 있다. 내가 최고 연장자 선배를 벗어난 것은 아니니까. 그러니까.. 남아있는 18살 애들과 힘을 합치면 어떻게든 되긴 되겠지만...
....그래도 10년 이상을 혼자서 해온 일이다보니..아직은 익숙치 않았다. 그래도 언젠간 익숙해지려나...
"뭐..정 힘들면 다른 이들에게도 말하면서 상담을 구하던지. 어쨌든 내가 할 말은 그런걸로 굳이 머리 아프게 고민할 필요 없다는거야. 정말.. 겨우 17살 주제에 그런걸 고민하고 있냐? 애어른도 아니고.."
물론 예온이는 조금 애어른스러운 면이 있긴 하다. 가끔 얘가 정말로 17살인가 의심스러울때도 있으니까. 조금은 어린애처럼, 다른 이에게 때를 쓰거나, 기대거나 해도 좋을텐데...는....이것도 내가 할 소리는 아닌가... 이거 참...
스스로 자각하는 부문에 대해서 나도 모르게 쓴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작게 한숨을 쉬면서 하늘 위에서 쓸데없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면서 중얼거렸다.
"...하기사 내가 할 소리는 진짜로 아니긴 하네. 하지만, 적어도 너는 나처럼 되지 않았으면 해서 말이지. 뭐..적당히 흘겨듣던지." -
153 겨울주 (13635E+54) 2016. 11. 15. 오후 11:04:04으어어ㅏ아아 뒤늦게 봤다...! 예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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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1:04:54"비교...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비교라기보다는.."
가볍게 말하면서도 마이페이스라는 말은 꽤 괜찮다고 느낀 듯 페이스는 중요하죠. 라고 중얼거립니다.
"곧 예희의 부모님이랑 대면을 해야하거든요. 본목적 중 하나는 에머튼씨의 상견례 어쩌구라고 하던 것 같지만.. 음.. 호적이라고 해야하나. 가족관계등록인지 뭔진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복잡해서.."
제가 좀 똑똑하긴 하지만 몇 개의 나라의 법을 꿸 정도는 아닌걸요? 물론 공부하면 꽤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하겠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나처럼 되지 읺았으면. 이란 말을 하는 하늘에게
"...원래대로였다면, 책임감도 아무것도 느낄 필요가 없었겠죠. 결과론적으로 보면 좋은 편이예요? 이런 표정도 지을 줄 알게 되었고요."
왜 좋은지에 대한 설명은 한마디도 없었지만 좋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전해지는 표정인 것 같습니다. -
155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1:19:14"...여러모로 복잡하구나. 너도."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살짝 팔을 올려서 예온이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들겼다. 자신의 부모님이 아니라 예희의 부모님이라고 굳이 칭하는 것만 봐도 이 녀석이 부모님에게 얼마나 거리감을 느끼는지 알 수 있었다. 애초에 전에도 이 녀석의 부모님이 예온이를 얼마나 탐탐치 않게 여기는지 들어보기도 했으니까. 그러기에 아마 이 녀석은 부모님과 만나는게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이렇게 어깨를 토닥이면서 힘내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정말로 없었다.
솔직히 너무나도 무력했다. 나는..
무력하다 못해서 쓴 웃음만이 튀어나왔다. 최고 연장자 선배라고 해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진심으로 말이지.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어. 솔직히.. 하아..정말.. 복잡하기 짝이 없단 말이지. 그 대신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가끔 힘들면 상담이라도 하던지. 텔레포트인지 뭔지 때문에.. 당분간 여기 있는다며..그럼 당분간은 계속 보겠네."
토닥이는 손을 멈추지 않으면서 나는 계속해서 예온이의 어깨를 토닥여줬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뭐, 네가 뭐라고 하던지, 너도 호은골에 있는 이상 내가 챙겨줘야 할 동생이니까 말이지." -
156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1:20:11왜 예온이는 가볍게가 안 되는 거지.. 아무 생각 없이 놀고먹는거 적으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예온: 설정을 아주 삐-하게 지은 예온주 잘못인데요.
예온주: 아니.. 그...그게.. 그당시에 내가 스트레스를 좀 받았나봐! 1학기 주..중간고사 기간쯤이었잖아!(아닐지도) -
157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1:27:07"세상사 안 복잡한 게 있겠나요?"
어깨를 으쓱이다가 어깨를 토닥거리는 거에 조금 굳었습니다. 나쁜 버릇인데.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아니 익숙해지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척을 할 수는 있게 되겠죠.
"그러니까요. 꽤 오래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정 안 되면 짓기라도 해야하는데 짓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신기술을 사용하면 주 단위이긴 하지만.. 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챙겨줘야한다는 말에 생각이 났다는 듯이 안 챙겨줘도 될 정도로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 것보다 키가 좀 컸어요."
좀 있으면 분명 하늘 선배를 추월할 거예요? 라고 농담스럽게 말하기는 했는데. 0. 단위로 커서는 하늘 선배를 추월 못할 겁니다...만은 키 크는 것 정도야 간단하게 클 수 있습니다. 키를 줄이는 게 늘리는 것보다 힘들어서 그렇지. 키우는 것만이라면 2미터 단위로도 키울 수 있는걸요? 그게 문제가 아닌데...?
"정 추월 못하면 기술의 힘을 빌려서 추월하면 되려나요..? 나증에 작은 키도 가끔 그리우면 줄였다 늘렸다 하면 되려나요?"
농담성이 짙습니다. -
158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1:30:08아. 잠시만요. 예온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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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1:43:59"너는 그 복잡한 사정중에서도 베스트를 꼽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거든?"
솔직히 말해서 호은골의 학생들 중에는 복잡한 사정을 가진 이들이 정말로 많지만 예온이는 그 중 탑 오브 탑을 달린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난 생각한다. 내가 왠만한 동생 문제는, 어떻게든 감싸주겠는데 예온이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기 그지 없다.
그러기에 진짜 이 녀석 앞에서만큼은 무력함을 느낀다. 내가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정말로 학생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그대로 느껴지니까...
하지만 그런다고 불평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느낌. 딱 그런 느낌이었다.
"...나도 크고 있어. 키는. 그리고 비겁하게 기술의 힘 빌리지 마."
아무리 키가 크고 싶어도 기술의 힘을 빌린다니. 그건 반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은 정말로 그렇게 할 것 같아서 무섭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진짜로 그럴리는 없겠지만 말이야.
"아무튼..결론은 올해도 잘 부탁한다는거야! 알겠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시 한번 큰 목소리로 말하면서 예온이의 등을 가볍게 탁 쳤다. 마치 형이 동생의 등을 가볍게 치듯이 말이다. -
160 예온-하늘 (65534E+54) 2016. 11. 15. 오후 11:54:28"아 그런가요."
"막장 드라마급 가정사..에다가 예희의 부모님 중 한쪽은 요양이라도 가시는게 나은 상태에, 막장 기술, 막장 스토커, 스토커 때문에 끔찍하게 죽은 애인... 어. 하늘 선배에겐 베스트감이려나요..?"
아무렇지 않게 말할 게 아니긴 했지만 기묘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좀 괴롭다거나 그런 것도 없이.
"그렇지만 치료도 기술이니까요? 그런 느낌으로 늘리면 되지 않으려나요?"
비겁하다고 하기엔 그렇지만 그렇다고 비겁하거나 치사하지 않다고 하기에도 뭣한 느낌이었다. 올해도 잘 부탁한다는 말에 웃으면서 저도 잘 부탁드려요. 라고 말합니다. 올해도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하늘 선배도... 7센치.. 클 수 있을까요..?"
남자는 군대가서도 큰다고 하잖아요? 희망을 가지세요. 라고 하지만 본인부터가 클지안클지 미묘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야.. -
161 하늘-예온 (0476E+55) 2016. 11. 15. 오후 11:58:20"시끄러워! 남이사 키가 7cm가 크던지 말던지...!!"
174cm의 키가 뭐가 어때서!! 그게 어때서..!! 꼭 180cm 되어야한다는 법은 없잖아! 절대로 없잖아!! ..따..딱히 내가 키가 작은게 아니야!! 다른 이들이 큰거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키 때문에 살짝 흥분해버린 감정을 살며시 가라앉히면서, 나는 다시 크게 심호흡을 쉬었다. 따...딱히..아직 키가 다 자란건 아니니까..나..나도 키 컸다고..1cm.. 드..드디어 175cm 되었다고! 평균보다 2cm크다고!! 한국 남자의 평균 키는 173cm란 말이야! 평균보다 크면 된거지! 안 그래?!
그렇게 속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작게 혀를 찼다. 대체 스스로 뭐하는건지...
그렇게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별을 바라보다가 어느새 상당히 시간이 늦었다는 것이 느껴졌고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뭐..방학이니까 늦게 자도 되지만, 너무 늦게 들어가면 아버지에게 엄청나게 혼날테니 말이지.
그렇기에 나는 예온이에게 작별인사를 할 생각으로 다시 한번 그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였다.
"그럼 난 슬슬 가볼게. 앞으로도 호은골에서 잘 지내보자. 배예온. 너무 힘들면 얼마든지 얘기해. 짜샤. 선배가 괜히 있는게 아냐.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지. 그럼 슬슬 가본다."
//그럼 슬슬 막레를 부탁하겠습니다. -
162 예온-하늘 (7807E+56) 2016. 11. 16. 오전 12:06:04"그렇지만 컸으면 좋지 않나요? 아닌가. 키 작은 사람만 가능한 것도 있었던가..요?"
예를 들자면 비경 같은 데 들어가려면 조그마한 통로라던가..? 그래서 그랬던 건가..요? 란 생각을 하다가 별을 멍하게 바라봅니다. 너무 큰 별과 너무 작은.. 아니 그냥 간단하게 바라보도록 해요. 반짝이는 것만으로도 밤하늘을 수놓은 별이 아름답다란 것만 기억하죠. 그리고 하늘선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안녕히 들어가세요. 저도 들어가봐야겠네요."
하늘선배도 잘 들어가세요. 라고 말하명서 손을 흔들고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몸을 돌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늘주! -
163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전 12:08:27수고하셨습니다! 예온주!! 크으..! 예온아..! 행복해져야해!!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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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예온-하늘 (7807E+56) 2016. 11. 16. 오전 12:39:50예온주: 행복.. 행복을 줄 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어. 이거 무슨 노래더라..
예온: 글쎄요..? 근데 전 행복해지나요?
예온주: 행복의 기준을 어땋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그치만 행복해지긴 할 거...야?(갸우뚱)
예온: 갸우뚱이라뇨.
예온주는 왜인지 모르지만 몰려오는 피로에 잠을 자야할 것 같네요.. 내일 조금 일찍 모이자고 하는 바람에...(그래도 좀 늦잠을 잘 수 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165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전 12:48:00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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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전 11:03:35하늘주가 호은골을 향해서 달려나갑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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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김하늘-주연이에 대해서 (37183E+57) 2016. 11. 16. 오후 12:54:03손주연.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4월달 말? 그쯤에 전학을 온 것으로 기억한다. 호은골 나이트가 시작되기 전이었으니까 말이지. 이 애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뭐랄까.. 애가 상당히 야무지다.
진짜 야무져서 여장부라는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할까? 호은골에서 사투리를 쓰는 여자애라고 하면 대부분 얘를 떠올릴 것이다. 거기다가 그때 교장 선생님이 읽으신 쪽지에 교장 선생님이 정말로 대머리냐고 묻기도 했었지.
그때의 임팩트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잊을 수 없고 말고. 내가 그것 때문에 대신 쪽지를 읽어야했으니까. 보통은 의혹이 있어도 바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진 않잖아. 안 그래? 정말 여러 의미로 충격과 공포라고 할 수 있었다.
주연이는 뭐, 그다지 표현은 안하지만 정말로 믿음직한 여자애다. 좀 과장을 보태서 말하자면 얘와 같이 있으면 적어도 죽지는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이다. 동화속 공주님과는 달리 주연이는 마치 한명의 당당한 왕자처럼, 자신이 먼저 앞으로 나가는 아이이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 몇번 감탄을 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묘하게 벽이 없거든. 얘. 맨 처음에 만났을 때 내 주변을 뱅그르르 돌면서 장난을 친 것은 아직도 기억한다.
그리고, 정말로 주변 애들을 걱정을 많이 해주는 애다. 낯 간지러워서 그런전진 모르겠지만, 뭔가 말은 좀 세게하지만, 그래도 그 내용을 파고보면 전부 다 상대를 걱정해서 하는 말들이다. 정말로 마음씨가 쓸데없이 착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아니..뭐.. 딱히 내가 몇번 그렇게 걱정의 대상이 되어서 이렇게 평하는건 아니야.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리고 나는 이 애의 아픔을 알고 있다.
다른 애들에게도 말을 했을진 모르지만, 아무튼 이 애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나는 알고 있다.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되게 안타깝다고 해야할까. 호은골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은근히 많은 편이긴 한데, 주연이는 그 야무지고 당당한 모습 속에 감춰진 상처가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물론 이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일이다. 주연이가 스스로 딛고 일어나는 수밖엔.. 딱 그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니..그 뭐냐.. 그..어디까지나..일단은 같은 반 애라서 걱정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애초에..내가 주연이를 왜..... 으으으...양심아! 찌르지 좀 마!! 어쩌라고!! 좀..! 어쩌란건데?! 나보고 어쩌란건데?!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상당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멋지다고 해야할까? 전에 한번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긴 한데, 정말로 락밴드의 가수같은 느낌이었다. 아마 얘도 밴드부인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
뭐, 이 녀석은 아예 이쪽 방향으로 나아가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주연이의 자유니까. 내가 이러쿵저러쿵할 사안은 아니지. 그래도 나중에 그쪽으로 크게 성공해서, 콘서트를 한다고 한다면..못 갈 것도 없으니까...
뭐....일단은 같은 반 친구잖아. 그러니까 챙기는 것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뭐....
올해 생일에는 그 녀석에게 값싼 기타라도 선물해볼까? 물론 돈이 될때의 얘기지만 말이지. 비싼건 절대로 못해. 나도 18살 학생이라고. 20살이 되어도, 성인이 되어도 저 녀석이 여기에 남는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지금은 말이지..
아무튼...
이 녀석도 꽤나 멋진 여성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아니...어디까지나 객관적 평가다. 객관적 평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슬슬 남은 인원들도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자주 올때 쓰려고 했는데, 이 이상 미루면 정말로 못 쓰게 될것 같아서...이제 남은것은 시원이와 연새. 2명 뿐이로군요. -
168 다혜주 (13601E+56) 2016. 11. 16. 오후 4:32:54?: 지금 넌 진정으로 행복해?
다혜: 제가 이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는 긍정의 대답을 드릴 수 있을까요?
?: 네가 '네' 라고 말을 해준다면 과거 기억에 대한 아픔과 고통을 꽤 덜어냈다는 것 아니냐.
다혜: 그렇다면 대답 할게요. 전 행복해요.
?: 여기에 온 의미가 있구만. 피아노는?
다혜: 내년에 열리는 세계 콩쿠르 대회에 나가려고요. 잘 되고 있죠.
안녕하세요! -
169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4:45:15다혜주가 오셨군요!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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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다혜주 (13601E+56) 2016. 11. 16. 오후 4:48:06하늘주는 역시 스레에 계시는군요. 제가 없는 동안 많은게 바뀌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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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4:54:38음. 모두가 바빠져서 접속하기 힘들어졌다고 할지라도, 누군가는 스레를 지켜야겠죠. 그리고 그것이 스레주인 저인거고요. 없는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라. 사람들이 많이 바빠졌다는 것 정도려나요. 그리고 2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는거 정도가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느긋하게 지냅니다. 전..
그러고 보니 다혜주는 아실지 모르겠네요. 다음주가 되면 라스트 이벤트를 할 생각이에요. 어른이 된 호은 학교 아이들의 동창회로 말이에요.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후 설정으로.. 그러니까 다혜는 26살로서 나오게 되겠네요. 거기에 참가하게 되면 말이에요.
아무튼 잘 지내셨나요? -
172 다혜주 (13601E+56) 2016. 11. 16. 오후 5:23:01요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걸 느껴요. 한 것도 얼마 없는 것 같은데 한 달이 지나갔네요. 네. 라스트 이벤트는 꼭 참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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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5:34:27라스트 이벤트라고 해도 역시 일상형 이벤트니까요. 그리고 그게 끝나면 호은 학교도 자연스럽게 끝나게 되겠죠. 많은 이들이 참가해줬으면 하는 바에요. 물론 다혜주도 포함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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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시원주 (00243E+57) 2016. 11. 16. 오후 5:55:11........내일 수능인가? (부비적) 자야지.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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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5:57:5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시원주의 패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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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예온주 (7807E+56) 2016. 11. 16. 오후 6:16:10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다음주가 라스트이벤트..예온이는 뭐하고 있으려나요..(본인도 잘 모르겠음)(아니 몰라선 안 되는데 모르겠..) 오늘은 수요일이고 내일은 수능이네요. 동생은 자기가 치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찹쌀떡 하나를 받아왔습니다..? 어라 보통은 3학년때 한번 받지 않아?
동생: 드리고 남은 거임ㅇㅇ -
177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6:20:5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라스트 이벤트입니다. 호은 학교 1기의 막을 내릴 이벤트이기도 하죠. 어느새 이 순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모두가 각자 다양하게 돌려봤으면 하는 바에요.
자신의 캐릭터들이 어른이 되었을때의 후일담을 다루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찹쌀떡..먹고 싶어지네요. 빵집 가서 사올까.. -
178 예온주 (7807E+56) 2016. 11. 16. 오후 6:51:12가끔 학교 주변에 찹쌀떡이랑 망개떡을 좌판에 늘어놓고 파는 분이 있었던 것 같네요... 망개떡이 의외로 제일 맛있었는데... 이파리를 어디에 버릴지 헷갈렸던 것만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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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6:56:33가끔 그런 분들도 있고는 하죠. 특히 수능때라던가 말이죠. 예나 지금이나 수능하면 찹살떡이니까요. 망개떡은 잘 모르겠네요. 어떤 떡이려나요. 먹어놓고서 기억을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빈다.
아무튼 호은학교의 고3 분들..모두 내일 수능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모두가 대박나면 안 좋은걸지도 모르지만 괜찮아! 내가 치는게 아니니까!(진짜 나쁨 -
180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6:58:40그럼 하늘주는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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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7:31:05저녁 식사를 끝내고서 하늘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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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예온주 (7807E+56) 2016. 11. 16. 오후 7:45:15어서 오세요 하늘주..? 라고 말하기엔 저도 갱신이라고 말하는 게 제일 어울리는 군요! 라고 말하면서 컴을 끄려고 하는 건 모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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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7:52:11컴을 끄면서 갱신할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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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예온-하늘 (7807E+56) 2016. 11. 16. 오후 7:57:03폰으로 다시 하니까 끄면서 할 수도 있겠지요?
으아.. 오늘은 무슨 주제로 무슨 요리가 나올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한식 고수분들은 진짜 대단합니다.. -
185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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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예온-하늘 (7807E+56) 2016. 11. 16. 오후 8:06:05확실히 포켓몬은 명곡이 많다고 들었어요.
소시지빵 맛있어.. -
187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8:19:04소시지빵이라. 그거 맛이 좋죠. 으으으! 찹쌀떡도 그렇고, 소시지빵도 그렇고...먹고 싶어! 먹고 싶어!! 먹고 싶어!!! 빠...빵집에 달려갈까?(창문을 본다(바람이 쌩쌩(나가기 싫음)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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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예온-하늘 (7807E+56) 2016. 11. 16. 오후 8:24:38빵집...저는 그냥 내일까지하는 세일같은데에서나 먹죠. 내일까지니까요. 음음.
한식대첩에서 양념계열이 주제로 나왔네요.. 확실히 요리에 관심이 좀 있다 보니 이 주제. 되게 신경쓰이네요. 잘 봐야겠다?. -
189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8:35:30내일이 수능이라고 불안해하는 사촌동생 녀석을 달래주고 왔습니다. 음. 역시 수능을 앞둔지라 고3들은 많이 긴장이 되겠죠. 네. 저도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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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예온-하늘 (7807E+56) 2016. 11. 16. 오후 8:38:21수능엔 불안해하는 건 고3이라면 당연하죠...는 아. 전 긴장정도가 좀 낮은 편이었네요. 사촌동생분도 잘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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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8:41: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해주니까 상당히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정말로 내일이 수능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좋아. 그럼 내일은 사람들이 많이 오겠지?! 학교를 안가는 이들이 많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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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단비주 (25902E+55) 2016. 11. 16. 오후 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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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8:45:16어서오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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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8:45:51단비주 하이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준비 중인 이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건들면 안됩니다. 위험하다구요! 아무튼 어서오세요! 그리고.. 강아지..귀여워!!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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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단비주 (25902E+55) 2016. 11. 16. 오후 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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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8:49:47저도 수능준비때에는... 다른 사람보단 긴장도가 낮았음에도 위험했습니다. 조심하세요 단비주. 잘 친다면 모를까 못 친다면 두고두고 나 수능치기전에 단비주가 놀려먹었지...그래서 수능점수가.. 라는 레퍼토리로 시달릴지도요..?(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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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8:50:04아무튼 9시 이전에 일이 끝났다라. 뭔가 오늘은 되게 프리해보여서 다행입니다! 단비주!! 요새 너무 바빠보여서 걱정했다구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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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단비주 (25902E+55) 2016. 11. 16. 오후 8:54:18>>196 (공포
>>197 하지만 내일은... 하하하.. -
199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8:57:21요즘 식욕고양이 잘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근데 식욕고양이 올라가도 보통수준 이하라는게 함정이려나요?
그리고 식욕이 추락하면 끔찍.. -
200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9:02:09>>198 대체 내일은 무슨 일이기에?! 내일은 수능 날인데?! 수능 날에 많은 이들이 쉬는데, 단비주는 못 쉬는 것인가!(성인이니까(사실은 하늘주도...8ㅅ8)
>>199 순간 식욕고양이라고 봐서 이건 무슨 고양이라고 생각한 것은 안 비밀입니다.(시선회피 -
201 단비주 (25902E+55) 2016. 11. 16. 오후 9:08:50저도 순간 식욕고양이 식용고양이라고 한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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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9:09:44그렇죠?! 저만 그렇게 본 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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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9:16:38(동공지진)(식용고양이라니.)(물론 페루인가?에선 먹는다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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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9:20:10이 세상에 먹지 못하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하죠. 물론 고양이도 어딘가에선 먹겠죠. 단지 제가 그것을 먹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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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9:45:28녹차맛은 음... 엔간하면 실패하지 않는군요...
뭘하지... 나머지 과제는 내일부터 하면 되고.. 오늘이 붕 뜨네요..아. 대면식이나 써야지. -
206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9:48:08녹차맛이라? 뭘 하시길래 녹차맛이 나온거죠? 그런데 대면식이라니. 예온이와 그 부모님의 대면이 이뤄지는건가요? 우와! 그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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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9:52:36상품 준비할 때 개인적 관심으로 녹차맛 카라멜을 구매했었거든요. 상품에 넣을까. 했는데 그건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먹었는데 괜찮네요. 팥맛 카라멜도 괜찮았는데.
대면식이 잘 써졌으면 좋겠습니다.. 갈등과 원념과 붕괴된...이 폭발하는 건데 아무래도 그런 감정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 -
208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9:58:08녹차맛 카라멜이라니..! 그런것도 있단 말입니까?! 세상에나...!(경악) 그건 꼭 먹어보고 싶다! 어디야..! 대체 어디서 파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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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00:06저희는 시장에서 팔아요...인데 확실히 특수성이 있는 편이겠죠. 저는 도시의 몇 시장에서 이런 수입과자는 다들 파는 줄 알았거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일본제 카라멜로 나오진 않을까요..? 녹차맛 카라멜이라고요..? -
210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10:06:47시장이라니... 시장이라니!! 시장이라니!!!(눈물) 예온주는 대체 어디에 사는거죠?! 그 시장 꼭 가보고 싶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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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10:10물론 그 시장에서 시장다운 것도 많이 팝니다. 죽이라던가. 고기라던가. 어묵이라던가. 수산물이라던가...
다만 위험성이라면 수입과자를 파는 게 일정하지 않아요. 유행을 좀 탑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초코볼 하나 이름을 안 알아뒀다가 지금 이름도 몰라서 검색도 못하고 있죠!
그거 레알 맛있었는데...ㅠㅠㅠ -
212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10:29:14그거야 시장의 공통적이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수입과자를 판다니!! 시장에서 수입과자라니!! 역시 바다 근처인가! 그래서 그런건가...!! 제..제길! 이렇게 도니 이상 근처에 있는 수입과자상을 전부 뒤지겠어!
그러다보면 분명히 한 곳에는 있겠지! 있을거야!! 엉엉...!! 8ㅅ8 -
213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32:23바다근처... 맞지요. 특히 일본과자가 엄청 많습니다. 킷캣 녹차맛,딸기맛,라즈베리맛에. 녹차맛들은 일본게 제일 많고.. 일본 컵라면..? 같은 것도 있고요..
그 외엔 하리보랑, 초콜릿이랑.. 일본과자도 좋지만 역시 초콜릿은 외국께 정말 좋죠. 우리나라 초콜릿은...(먼산)
하늘주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응원드릴게요..? -
214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10:35:46일본 과자가 많다라...(고민)
으으으음....좋아. 그럼 부산으로 가도록 한다. 부산으로 가면 일본 과자라던가 그런것들이 많으니까..!! -
215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39:47그렇죠? 많죠(수긍).. 남포동이 최곱니다(단호)(가봤더니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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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10:43:40.......예온주 부산 사시는거에요?!(동공지진) 이라기보다는 부산 근처에 사는 모양이군요. 남포동의 전설을 알고 계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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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47:08엣. 그 녹차맛 카라멜도 남포동에서 산 거예요. 남포동의 수입과자들은 참 많죠.. 사실 저희 동네는 그다지 놀 거리는 없어서 부산으로 원정도 떠나기도 해요. 병원 가는 것도 부산 쪽에 있는 편이고요...
음.. 이 이상은 위험한가...? -
218 하늘주 (37183E+57) 2016. 11. 16. 오후 10:48:17음..그 이상은 말할 필요 없겠죠. 굳이. 그냥 그 근방이라는 것만 알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남포동.. 유명하죠. 크으..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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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52:14저도 갔다왔던 게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또 가고 싶네요..온갖 과자가 많죠. 그렇지만 제가 좋아하던 초코볼을 찾을 수가 없..(자주 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또 길을 잃겠..(안 잃어! 안 잃는다고!)(동생: (빤히)(빠안히))(예온주: 잃..잃지는 않아.... 그저 헷갈릴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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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0:56:20지금 부산에 지스타를 한다고 들었거든요. 거기도 가보고 싶긴 한데..이렇게 되면 가는수밖에 없는것인가..! 그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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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57:40지스타...는 들어보기만 하고 가본 적은 없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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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0:58:25네요. 딱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요. 게임을 잘 하는 것도 관심을 가진 것도 아니기에... 것보다 모바일의 단점 중 하나인 중도작성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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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1:00:01저는 예전에 딱 한번 가본적이 있었답니다. 그때 처음으로 오큘러스를 해봤어요. 우와..뭐랄까.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진짜 절로 감탄이 나왔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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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1:02:29오큘러스가 뭔가요? 게임의 이름인가요? 아니면 게임 기법..아니. 무슨 특이한 게임 방법인가요?(궁금)
사실 거기에 모바일 게임도 있을 것 같은 느낌..? 잘 모르니까요. 검색도 안하는데 뭐 맞는 게 있겠냐만은.. -
225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1:06:38그러니까 오큘러스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가상현실 게임입니다. 눈에 막 기계같은걸 끼고 하는데 그러면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내가 가상현실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진짜 우주가 눈 앞에 펼쳐진 것 같고, 더 나아가서 우주선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 같고..
우와. 그건 진짜 해보셔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진짜 신기하답니다. 저도 해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진짜 시연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동시에 가상현실이 이렇게까지 발전했구나..라는것도 알 수 있었답니다. -
226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1:10:06아하. vr이나 ar같은 느낌이군요. 무슨 느낌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상상은 되네요.
가상현실이 발전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
227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1:14:30네. 딱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게 봐도 사관없어요. 진짜..그것은 말로는 설명이 불가합니다. 직접 해보셔야해요! 후우..하아..후우..하아..또 해보고 싶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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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1:24:52아. 1교시는 싫네요. 그러고보니 벌써 11월도 중순이 넘어가네요. 그리고 시험을 치겠지!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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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1:32:10내일도 1교시였던가요. ...그건 그렇고 11월도 중순이 넘어간다라. 정말 시간이 빠르긴 빠르네요. 그리고 어느새 11월 말이 될테고...호은 학교도...으어어어엉...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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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1:33:57월화목이 1교시이고.. 수요일은 오후수업이죠. 근데 다른 반은 월수목 1교시에 화요일만 3교시 시작인걸 보면 저희가 조금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오후수업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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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1:35:20애..애매한...비교로군요. 그건...(시선회피) 뭐..예온주가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 더 나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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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예온 (7807E+56) 2016. 11. 16. 오후 11:50:00예온주: 어째서 대면식인데 막장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게 쓰여지는 거지.(지우기)
예온: 물싸대기에. 먹던 음식 접시 집어던지기에 촛대 들고 위협에 너무한 거 아니예요?
예온주: 뭐 김치싸대기는 아니잖아. 게다가 지웠잖아! 갈아엎어야 하겠지만..
예온:(그것도 계획에 있었던 건가요란 시선)
예온주:(외면)(저..정말 없었다!)(정말이다!)
좀 있다가 자야겠네요.. 오늘밤을 푹 잘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33 하늘주 (65214E+56) 2016. 11. 16. 오후 11:53:32음. 슬슬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대면식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 절로 더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빨리 주무시는것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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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전 12:13:16자기 전에 갱신이라고나 할까요...? 대면식 생각보다 별 거 없습니다. 의외로 조용하게 흘러갈 예정이예요..?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235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전 12:14:43그러하군요. 막장 드라마 전개라고 해서 어떤 느낌인지 정말로 궁금했는데 의외로 조용하게 흘러간다는거군요. 아무튼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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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연새주 (07297E+55) 2016. 11. 17. 오전 12:59:48안녕하세요. 면목이 없습니다.
엔딩 전까지 떡밥을 어떻게든 열심히 풀어보려고 했는데 영 안되겠네요. 솔직히 이렇게 된 이상 휴학이라도 하지 않는 한 2기 참여마저 불투명해보입니다.
그래도 연새는 어설프게나마 마무리지을 겁니다. 정성이 많이 담긴 아이니까요.
그런고로 그렇게나 미루고 미룬 연새의 과거사가 너무 별볼일없어도 너무 실망하진 말아주세요 ㅇ<-< -
237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전 1:10:44음.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연새에 대한 떡밥이라. 여러모로 궁금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연새주는 상당히 많이 바쁘신 상황이니까요. 음..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해야겠죠. 이건.
면목 없다고 하지 마세요. 현실이 더 중요한건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연새주는 그만큼 현실이 바빠보이셨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어설프게나마 마무리라.. 마무리를 지은 시점에서 절대로 어설프지 않고 별볼일 없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아직 시간은 충분히 있으니까요! 천천히 풀어도 괜찮아요! 연새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역시 궁금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보다..연새주는 잘 지내셨으려나요? -
238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전 10:42:01하늘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수능날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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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지영주 (82057E+56) 2016. 11. 17. 오전 11:47:04수능이다!! 수능이라고오오오!! 모두들 수능 만점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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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전 11:48:55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네! 오늘은 수능날입니다! 호은 학교에선 시원주가 출전한 상태죠! 시원주에게도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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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2:42:03학원 가기 전에 갱신합니다아아...쉬는 날인데 어째서 학원에...Aㅏ 곧 시험이지.(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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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2:47:0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수능날인데도 학원이라니! 그건..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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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5:26:51하늘주가 호은골에 앉아서 갱신 스위치를 꾹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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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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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지영주 (19324E+62) 2016. 11. 17. 오후 6:21:55편의점에 들어오는 학생들 얼굴이 하나같이 뭐 잔뜩 씹은 표정입니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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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6:23:24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편의점에 들어올만한 학생은 수능이 끝난 애들이겠네요. 이번 수능이 정말로 어려웠대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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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지영주 (19324E+62) 2016. 11. 17. 오후 6:35:57그렇군요. 방금 들어온 학생 두 명은 모든 걸 포기한 듯이 뭘 해도 웃고 있더군요. 투 플러스 원이란 단어가 그렇게 웃긴 단어인 줄 처음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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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6:39:46오히려 오늘 같은 날은 점수가 어떻게 되었던지 후련하게 보내는게 좋은데 말이죠. 아. 어쩌면 그 학생 2명은 모든게 다 끝나서 그저 기분 좋아서 웃는걸지도 몰라요. 막 실실 웃는 웃음이라던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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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다혜주 (57922E+56) 2016. 11. 17. 오후 7:43:35떡밥... 다혜 떡밥은 얼추 다 뿌려진 것 같네요. 다만 일상을 통해 몇몇 캐릭터들 간에 관계 진전이 조금 부족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허허 시간이 촉박해서 일상도 제대로 돌리지 못해 많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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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7:53:44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음. 여러모로 다들 아쉬움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이 바쁘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거죠. 다혜에 대한 떡밥이라.. 여러모로 흥미로운 소재중 하나였답니다. 속상한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현실이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속상한 마음 풀어주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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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17:29음..수능이 되면 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역시 무리였던 모양입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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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시원주 (51734E+53) 2016. 11. 17. 오후 9:24:20시원주 갱신입니다! 해맑게 갔다가 해맑게나와서 씐나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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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26:47(꾸물꾸물)(이불 안이 좋아요..)
갱시이이인... 다들 안녕하세요. 어째서 몸에 힘이 영 없는 건지 모르겠네요. 버스에서 잔뜩 졸아버려서 내릴 곳에 못 내리고 한바퀴 빙 돌아왔네요. 그래서 뭐 쓰기는커녕... -
254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28:11학원에서부터 돌아와서 라면 먹고 식곤증 때문에 피곤해져서 좀 골아떨어졌었는데...다행히 얼굴이 안 부은 듯해요!(화색
겨울주 갱신합니다! -
255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29:20역시. 하늘주는 소환사 전직을 고려해보심이..
안녕하세요 겨울주! -
256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31:11예온주 안녕하세요! 말씀대로 역시 하늘주는 소환에 재능이 있으신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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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31:54하늘주와 시원주가 최근 갱신하신 시각과 그다지 많이 멀지도 않은데...두 분..계실..라..나??(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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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34:14글쎄요? 계시거나.. 혹은 늦은 저녁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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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36:05뭐어뭐어. 이야기를 나누어도 괜찮겠지요. 안그러나요?
오늘 케이크가 마감 1+1 세일을 해서 집어왔습니다. 녹차맛은 실패가 적어요..하아... 말차 최고..(정작 차 자체는 잘 안 끓여먹는다)(아니다 거의 매일 먹는다. 보리차랑 녹차랑 혼합한 게 우리집 기본 물이다) -
260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37:59.......(동공지진) 잠깐 볼일을 보고 오니 예온주와 겨울주, 시원주가 등장했어?! 3명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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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38:31아무래도 두 분 다 일단은 자리를 비우신 모양이네요? 다른 주소를 보고 계신다든가...
그나저나 방금 우연히 오래된(작년에 필요해서 샀던 녀석이었다고 기억해요) 컬러 액체괴물을 발견했는데, 무슨 원심분리라도 된 것처럼 위에는 비교적 맑은 물, 그리고 밑에는 색소로 추정되는 걸로 분리되어있더라고요...(머엉 -
262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39:40(위를 보고 온다(동공지진) 저..저는 혹시 소환술사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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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40:01저는 그런 액체괴물은 산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구분이 되나보네요. 신기하다.
다시 어서오세요 소환사 하늘주! -
264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4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돼! 소환술사가 될 순 없어! 전 잉여 스레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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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40:48으아아아 이야기가 겹친 모양이로군요..!!(동공지진
>>259 오오오 케이크인가요. 1+1이라, 좋죠.(군침) 그러고보니 쇼트케이크인가요 아니면 완전한 케이큰가요?
>>260 ㅋㅋㅋㅋㅋㅋㅋ하늘주 어서오세요! 그러니까, 한 번 소환사 전직을 고려해보심이 어떠십ㄴ...(이 녀석이 어디서 약을 팔어 -
266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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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44:31>>262 보시는대로!!(MC풍
>>263 저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서 마냥 신기했답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결국에는 그냥 흔들어놓았... -
268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46:14>>266 아뇨, 하늘주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신 겁니다!! 왜 이렇게 부정적이십니까!!(응?)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죠!!(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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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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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48:52>>268 이런 재능 필요없다구요! 이런 재능 없어도 된다구요!!! 8ㅅ8 저는 그냥 잉여 스레주 할래요!! 2기에서도 잉여짓할거야!!
>>269 아..아니..저거 엄청 맛있어보여!! 먹고 싶어! 먹고 싶어!!(모니터에 포크 콕(포크 콕(포크콕) 비켜! 모니터!! 방해된다! -
271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50:13>>269 헐, 뭡니까 저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은...!!! 저도 주세요! 예온주우우우우!!(아니 그거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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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50:40마감세일 때 가면 아무 맛이나 상관없이 1+1이니까 적당히 선택해서 사면 좋아요...는 살 수 있는데는 검색하면 나오겠죠.(무책임)
왜..왠지 포크가 액정을 뚫을 것 같은 느낌ㅇ... -
273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51:12>>270 ...머라구요??(정색(짜증나게 깐깐한 소비자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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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52:43이 케이크 산 데는 큐브식빵도 유명해요. 먹물치즈 따뜻할 때 먹으면 좋더라고요.. 안에 든 치즈가 부드럽게.. 블루베리도 음.. 나름 괜찮아요. 근데 초코랑 녹차는 아직 못 먹어봤네요. 언젠가는 꼭 따뜻할 때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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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54:02>>274 어어어어어어어어어...(군침이 이성을 이겨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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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9:54:29>>273 겨, 겨울주가 정색했어!! 어째서!! 어째서죠?!
>>274 ...큐브식빵..먹물치즈..블루베리.......(침이 줄줄줄) -
277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9:57:08>>276 애째서일까~요~?(해맑
...그저 돌발 상황극이 해보고 싶었을 뿐...(어깨주르륵(침울 -
278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9:59:04근데 제가 좋아하던 크림빵 팔던 데가 그 자리에서 없어지고 웬 티라미수 파는데가 들어왔더라고요..왜지..인기가 없었나..(시무룩)
백화점....나 그 집 초코크림빵이랑 녹차맛이랑 망고맛 못 먹어봤단 말이야! 티라미수도 맛있어 보이긴 한데 너무 비싸잖아.. 무려 5배 차이라고!(크림빵 하나에 1800원. 그 티라미수 만원가량.)
근데 정작 제 식욕은 아주 보통수준(일반인 기준으론 약간 저조) -
279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00: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뭡니까! 그거!! 지..진짜로 잉여스레주 할거에요! 아..물론 1기인 지금도 잉여인건 마찬가지지만요. 겨우 1주에 한번만 이벤트하고, 잔잔한것밖에 준비 못했고 그나마 몇개는 캐릭터 이벤트로 때웠어..!(눈물)
반성합니다. 2기는 좀 더 많이 준비해보겠습니다. -
280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01:33>>278 (티라미수가 뭔지 몰라서 구글에서 검색한 노답바보는 결국 티라미수의 비주얼에 멍하니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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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02:52>>279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2기 진짜 기대하고 있어요! 그런고로 1월 1일을 황홀한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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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05:22>>280 티라미수... 맛있죠. 그거. 달콤하기도 달콤하고요. 저도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가끔 피로하거나 하면 먹고는 한답니다. 피곤할때는 정말로 좋거든요. 그거.
>>2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무리하는 것을 워낙 싫어하는지라 지금 하는것만큼만 할 것 같습니다. 좀 글러먹은 스레주니까요. 전.. 그리고 1월 1일. 정말로 얼마 안 남았네요. 11월 28일에 호은학교가 끝나고 12월이 될테고..그 한달은 또 엄청나게 빠르게 흘러가게 될 듯 하네요. 느낌이. -
283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0:08:01예온주는... 하늘주 정도면 1기도 굉장히 성실하고 이상적인 스레주라고 생각중입니다..? 이 이상 더 멋지게 해버리면 스레주에 대한 환상이 생겨버려서..(농담이다)
티라미수가 맛있어보이기는 한데. 크림빵.. 크림빵..(운다) 얇은 피 안에 가득 든 크림이 존맛이었는데.. -
284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08:48>>282 으어어 티라미수 정말로 맛있어보였어요. 언젠가는 사먹어봐야겠어요!!(으지) 그건 그렇고, 저는 하늘주가 2기를 어떻게 운영하시든 하늘주의 역량과 마음가짐을 믿기에, 그리고 호은 학교에 대한 애정부터 각별하기 때문에 마냥 기대되기만 합니다!! 저번 달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듯하고 이번 한 달도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중이니, 분명 1기 엔딩 후의 12월도 빠르게 지나가겠죠? 역시? 나이스!!!(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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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09:14>>283 그렇게 예온주는 먼 훗날.. 스레주로서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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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10:24>>238 크림빵...예온주우우우 8ㅁ8(토닥토닥) 괜찮아요! 비슷한 맛의 크림빵을 언젠가 어디에선가 다시 볼 수 있을 거예요!
덤으로 예온주가 쓰신 레스의 첫번째 줄은 정말로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
287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10:29>>284 그리고 하늘주는 1월 1일 오후 11시 59분 59초에 시트스레를 세우게 됩니다.(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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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10:49>>285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합니다.(두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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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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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12:54>>289 낙인(烙印)
2. 다시 씻기 어려운 불명예스럽고 욕된 판정이나 평판을 이르는 말.
.....내..?(당황 -
291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14:07>>290 그거야 2기에서도 열심히 일해야한다는 인식이 박힐테니까 낙인 아닙니까?!(일단 억지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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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0:14:34>>285(설정집을 감춘다)(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카더라)(아...아니 그..그게 아니라. 에잇. 능력학원물으류해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예전의 이름모를 초코볼은 지금도 찾을 수 없는 반면 그 크림빵은 이름을 알거든요! 괜찮아요. 그 도시 내에 매장 하나도 없겠어?(없을 수도 있다)
근데 여러분 초코볼 안에 쿠키같은 거 든 수입 초코볼 아시나요..? 고등학교 때 골골 앓을 때 병문안 온 별로 안 친한 반친구가 사다줬던 건데.(본인이 깡통시장에서 샀다고 함) -
293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16:36>>292 ......(동공지진) 진짜로 스레주 준비중이었어?! 무슨 스레인진 모르겠지만 잘 되길 빌어요! 애초에 저는 무슨 스레인지도 모를테고 그게 맞는거지만요. 그런데 초코볼 안에 쿠키가 들어있다고요?
..............무슨 초코볼이니까? 그거?(동공지진) -
294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18:48>>291 .하늘주우는...머나먼 위치의 스레주라는 게 인식이 미처 안 될 정도로오...친근하고 여유로운 이미지가 있으시면서도...일은 모르는 사이에 되게 열심히 하시는 게...하늘주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었는데......그렇게 오해하시다니..!!! 8ㅁ8(울뛰(어 방금 대사가 뭔가 되게 모닝드라마스러웠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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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19:54>>292 초코볼 안에 쿠키...요?? 해바라기씨라면 알 것 같지만....쿠키라 금시초문이로군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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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22:58진지하게 말해서 그런 이미지로 비치고 있었다면 정말로 다행이네요. 저는 뭐, 상판 오래한 것도 아니고 막막 스킬이 쩌는 그런 사람도 아니라서.. 호은 학교 스레주를 맡을때 그냥 친근하고 가까운 느낌..그러니까 레스주 같은 스레주로서 있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한 사람의 참가자 같은데, 일단은 할 일은 하는 그런 느낌의 스레주요. 그거 아마 임시스레 가면 제가 그렇게 써둔 것도 있지 싶은데..혹은 19판이라던가...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서 지금까지 있으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제가 관리를 하는 위치니까 약간 위에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그다지 위라는 느낌은 안 들게..그냥 친근하게 말 걸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고 이런저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스레주로서 있으려고 했어요.
다만 그렇게 하면서.. 조금은 마음에 걸리기도 했죠. 무슨 스레주가 저렇게 무게도 없이 가볍냐.. 스레주 맞냐..이런 이미지를 심을까봐 말이에요. 그래도..생각보다 다들 잘 받아주는 것 같더라고요. 모두가 그런게 좋다고 한다면 2기에서도 그런 스레주로서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네. -
297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0:23:17>>293 정확히는 하고 싶다는 느낌에 가까우려나요? 언젠가 하다가 못 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요..?
초코볼 안에 쿠키가 들어 있었는데.. 아. 쿠키라고 해야하나.. 제가 느끼기엔 쿠키같았으니 쿠키입니다. 언젠간 시장을 이 잡듯 뒤져봐야겠네요. 꼭 찾아내고 말 테다..
오늘 크리스탈 무지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수능 끝났다고 50개나 주다니. 좋았어!(+4개.) -
298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27:35쿠키런이 지금 수능 끝났다고 크리스탈 50개를 줘요..?(동공지진(접속시작) 고마워요! 좋은 거 알려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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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0:31:31엣. 네. 수능 끝났다고 50개를 주던데요? 아. 50개 맞나? 30개인가..(자신 없음)
음음. 버스에서 신나게 졸았더니 지금은 피곤하기만 하지 잠은 좀 덜 오네요. 좋은 건가. 나쁜 건가.. -
300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32:58>>296 네, 정확히 몇 판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하늘주 말씀대로 19판이었나?) 그런 스레주로서 계시려고 하신다는 말씀을 정주행하면서 본 기억이 있어요! 많은 긴 이야기들은 생략하고 결론을 말하자면, 일상물 스레의 스레주로서의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일상물은 무겁지 않고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가 특징 중 하나이니까요! 아마 하늘주에 대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극히 소수이거나 없지는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하늘주는 아무리봐도 언제나 스레를 생각하시면서 운영을 정말로 잘하셨으니까요. 중간중간에 스레가 나아갈 방향에대해 고민하셨던 글만 봐도 그 애정이 잘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2기에도 그런 스레주로 있어주신다면 정말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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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겨울주 (74499E+56) 2016. 11. 17. 오후 10:33:59>>299 자연스러운 것 아니려나요? 저도 식곤증 때문에 자고 일어나서 다소 나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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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38:38좋았어! 50개 받았다!! 고마워요! 예온주! 이걸 전부 팻 뽑기에 사용하겠다!! 하하하하하!!
음..그리고 19판 맞을거에요. 제가 19판때 스레주가 되었거든요. 그때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갑자기 호은 학교가 닫히게 되었고 새로운 스레주를 구하는 상황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전 레주인 채은주가 레스를 써뒀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깜짝 놀라서 장문이었나..아무튼 그렇게 레스 쓰고.. 아무도 스레주 안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게 되면 호은 학교 사라질 것 같아서.. 제가 스레주 한다고 하고 그렇게 각오를 썼었죠.
그리고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닐거에요. 어떻게 전원이 다 저를 좋아할 수 있겠어요? 저와 마찰을 빚었던 이도 있었고 말이죠. 그리고 제가 시트를 잘라버린 이도 존재하고... 여러모로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하지만...그래도 그걸 다 짊어지고 가는거죠. 스레주니까요. 전원에게, 모두에게 다 맞춰줄 수가 없다고 한다면.. 많은 이들이 만족할만한 작품을 만들어내자. 일상물이라도 살안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이런 마인드로 이끌어나갔거든요. 그리고..어떻게든 엔딩을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에프터스토리는 좀 조용하긴 한데..그래도 본 스토리는 무사히 엔딩볼 수 있었잖아요?
그런고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있을 라스트 에피소드도 지금 열심히 준비중이랍니다. -
303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0:41:51아아아아으아..내일은 인강 과제만 마무리하면 일단 대충 과제는 거의 다 마무리네요.
이제 만들기만 하면.. 된다.. -
304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0:43:56과제가 마무리 되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정말로 고생이 많으세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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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03:07예온주: 대면식..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만남→깽판(사소)→물건 날아다님→예희 부모님 불안정 멘탈이 위태로움→예온이 문제 대충 정리→에머튼이랑 사이좋은 걸 보고 예희 부모님이 컬쳐쇼크→예희가 선언함. 예온이는 예희 부모님 부모로 취급 안하니까 진짜로 부모가 아니게 할거야. 간단하고 조용한 대면식이지? 사실 이게 풀어써지지가 않네? 망했..
예온: 사소하더라도 깽판이란 점에서부터 망했는데요. 게다가 물건 날아다님이라니..
예희: 선언은 간단했어. 그래서 간단하고 조용해?
과제..는 악마입니다.. 그래도 끝나가니 다행이예요. 간단하게 뭐 한 잔 마시고 잘 준비 하면 되려나요. -
306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09:08.......전에 가벼운 이야기라고 하지 않았나요? 전혀 가볍지 않은데?! 엄청나게 무서운데요?! 장난이 아닌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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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16:14가볍습니다? 왜냐하면 물건 날아다니는 건 배경음악으로 쓰실 만큼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게 주거든요. 처음에 썼던 것과는 천지차이죠. 물싸대기에 음식 정면으로 맞고.. 그런 것보다는. 암.. 평화롭고 가볍죠. 시점이 에머튼인 것에도 영향이 있으려나요?
싸우는 거야.. 예희는 적당히 테이저건으로 지지ㄴ... -
308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16: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저건이 왜 나오는거에요?! 평화롭지 않아!! 시점은 평화롭고 가벼운것 같은데..전혀 평화롭고 가볍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에머튼씨! 당신이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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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율주 (39865E+52) 2016. 11. 17. 오후 11:20:40갱신!(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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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21:32율주 하이하이에요!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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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율주 (39865E+52) 2016. 11. 17. 오후 11:23:37(까꿍으로 깜짝 놀라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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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23:47에머튼씨는 예희 부모님이 반대할 경우에만 나설 거라는 게 함정...? 어차피 반대하실 경우엔 테이저건으로 할 생각이었습니ㄷ.. 근데 예희 부모님은 그냥 떨어져! 라는 감정이 강한지라.. 사실 멘탈만 나가신 거(+물건날아다니게 그래서 테이저건으로 잠깐 휴식을 취하도록 하셨다) 빼면 부모취급 안하겠다는 것도 괜찮게 받아들이실 거예요? 저 끔찍한 게 드디어 취소된다니 복잡한 절차? 괜찮아! 란 느낌..? 노후자금도 괜찮고 상속포기는 일찌감치 예희랑 예온이, 그리고 예희의 부모님 두 쪽 다 한 상태라...
평화롭습니다. 일도 해결 잘 되어서 가볍고요..? -
313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24:05어서오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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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율주 (39865E+52) 2016. 11. 17. 오후 11:28:04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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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28:19>>311 율주가 죽었어?! 안돼요! 율주..! 어쩔수 없죠! 땅을 팝시다. 예온주! 율주를 묻어줘야하지 않겠어요?
>>312 ....저...저런...8ㅅ8 아무리 생각해도, 예온이의 문제는 예온이의 부모님도 나름대로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예온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16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32:35예희의 부모님도 잘못하기는 했지만..음..으음.. 이미 지나간 일이죠.
엣. 율주가 죽었나요? 어... 요샌 화장이 대세라던데. 화장터로 데려가는게..(이사람이 좀 이상하다) -
317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35:38>>316 그러고 보니 요새는 화장이 대세라고 하죠? 좋아요. 화장터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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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율주 (39865E+52) 2016. 11. 17. 오후 11:37:24(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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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38:58우와! 율주의 동공이 흔들리고 있어! 율주가 살아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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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39:49화장터로 율주를!(농담성)
예희: 내가 하라고 해서 한 거잖아요? 명목상은 대충 필요했으니까요. 그러니까 취소도 내가 하라 하면 해야죠?
예온주: 주어가 많이 빠졌..흐갹!
예희: 스마트웨폰의 위력으로 날아가고 싶은거려나요? 아니면 단분자 커터에?
예온주: 반데르발스 힘에 의해서 단분자 커터는 지나가자마자 붙을 겁니다!
예희: 그거 무시하는 모드 켤게요.
예온주: 아하하. 제가 뭐라고 했던가요? -
321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40:31율주가 살아나셨다!
살아주님이 율나셨ㄷ..어라. 이거 어디서 쓰는 드립이지..(드립 출처도 모른ㄷ..) -
322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42:21>>321 그거 요즘 핫하다는 오르페우스 드립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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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45:19오르페우스는... 너때문에 흥이 깨졌으니까 책임져였던 것 같네요. 약을 한껏 빠신 게 압권이었다네요.
이게 원본이 살아딘님이 일리계신다..였던가..(뭔지 모름) -
324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47:17아...그것에 또 원본이 있었나요?! 그건 또 몰랐네요. 조금 있다가 검색을 해봐야겠어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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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예온 (21175E+56) 2016. 11. 17. 오후 11:49:58어. 벌써 열두시가 가까워지네요. 아. 잘 준비하기가 귀찮네요.. 하기 싫다..그치만 안하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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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하늘주 (31385E+57) 2016. 11. 17. 오후 11:56:04잘 준비를 하는게 귀찮으면 안되죠! 어서 침대에 누우세요! 그리고 눈을 감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잘 준비가 끝나지 않습니까!(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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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전 12:05:44잘 준비 완료! 적당히 잡담떨다가 자면 되겠네요.
아직까지는 감기나 독감은 비껴갑니다만... 예방접종. 연간건강검진 받아러가면서 받기로 했는데 갈 시간이 이제야 날 것 같네요. 그 전에 걸리면 안 되는데.. -
328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전 12:09:54음..그런고로 지금부터 2기에서 이것은 꼭 했으면 좋겠다..싶은게 있으면 의견을 받겠습니다. 지금도 시스템은 구비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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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전 12:16:35꼭 했으면 좋겠다...는 건 생각이 안 나니 다른 분들 이야기라도 들어보죠. 기껏해야 학예회 정도요? 꼭 하고싶다. 란 건 아니지만 생각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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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전 12:17:01학예회라.. 음..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고민을 해야하는 부분이네요. 일단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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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전 12:31:35갑자기 생각이 난 거라서요. 예온주의 학예회에는 그닥 좋은 기억은 없지만요. 학예회를 하면 항상 바닥에 나비다리로 앉아야 했죠.. 그래서 항상 다리가 저렸던 게 정말 싫었었는데.
예온주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32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전 12:35:49좋은 의견 정말로 감사합니다! 예온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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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전 11:27:27오늘도 평화로운 호은골에 하늘주가 느긋하게 갱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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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예온주 (14342E+56) 2016. 11. 18. 오후 1:55:56느긋하게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으으으 오후 2시에 일어나는 건 아무래도 많이 늦잠인 것 같네요. 어제 은근 일찍 잤는데...
대신 아무데도 안 가니까 느긋하기로는 제일이긴 합니다. 아니. 사실 오늘이 평일이긴 하니까 뭔가 평일세일을 원한다면 오늘 나가야하긴 하죠. 오늘은 뭐 먹지... 어제 먹은 케이크는 저녁에나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
335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5:57:19하늘주가 저녁 갱신하겠습니다! 밖에 비가 와서..결국 비를 제대로 맞고 돌아와버렸습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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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지영주 (30946E+62) 2016. 11. 18. 오후 6:35:41오늘 저는 지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을 내 돈으로 계산하고 사먹고 말겠어!! (유통기한 임박 식품 없는 한 편의점 알바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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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6:39:51갱시이인.. 다들 안녕하세요! 내일은 나가기 귀찮으니 조금 일찍 일어나서 그. 뭐지. 과제를 보내고 뒹굴거리고 일요일에나 좀 나가야지..
예온주: 으아아아...(악몽이 엄습했다) -
338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6:48:42지영주와 예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지영주의 그 지대한 결심! 꼭 이뤄지길 빌겠습니다!! 그보다 왜 유통기한 임박이 없는거에요?!(눈물) 그리고 예온주는..주말에도 여전히 과제에 시달리는가요?! .......ㅠㅠㅠㅠㅠㅠㅠ 대체 언제 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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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6:55:55아하하. 그래도 오늘내일 과제하면 이제 과제 대부분은 끝났거든요. 그럼 기말고사를.. 하나.. 둘.. 셋.. 넷. 많아야 다섯과목 치겠네요. 하루에 두과목씩이면 사흘만에 끝이네요. 물론 하루에 한과목씩 칠 수도 있지만요?
근데 호은학교는 끝난 다음이지(시무룩) -
340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6:56:45근데 엄청 밤인 느낌인데 이제 7시라니..(충격적)
그럼 한번 돌리고 싶어지는데...는 돌릴 분이..(시무룩) -
341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7:03: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늘주가 여기에 있긴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 하지만 곧 저녁을 먹으러 가야해서...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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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7:12:22적당적당히 겜이라도 해야하는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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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7:14:17사..사람이 올거에요! 내일은 토요일이니까요!! 아무튼..하늘주는 슬슬 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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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7:31:25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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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7:37:08푸키먼... 썬문...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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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7:47:16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푸키먼...썬문...하고싶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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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8:24:29진짜 갓겜입니다. 배틀후 바로 파를레로 넘어갈수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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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8:28:47주연주 하이하이에요! 푸키먼 하고 있는거에요?! 크으! 나도 사고 싶어!! 지..진짜..살까...(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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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8:33:20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해보기전에는 문이 더 갓일줄 알았는데 썬은 솔가레오를 제외한 모든것이 문과 같거나 그이상...
특히 등장 일반포켓몬은 정말로... -
350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8:34:05큭...! 그렇게 되면 저는 썬을 사야겠습니다. 사실 제가 강철포켓몬을 좋아하는데 솔가레오가 강철타입이라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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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8:39:22스포일러가... 스포일러가 하고싶다아아...!!! 솔가레오는 사실...!!!(입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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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8:45:18.........?! 전설의 포켓몬이 스포일러의 대상이란 말입니까?! 뭐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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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8:49:01사실.... 위키를 보면 다 나오는 사실이지만요!
라고 말해보고 싶었어! 다들 안녕하세요! -
354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8:51:0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위키는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할 예정이니까요!(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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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8:52:07맞습니다! 위키뷰면 정말로 다 나오는데다 별것없는 비밀... 이번전설은 진화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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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8:55:57......전설이 진화를 한다고요? 그럼 솔가레오가 진화를 한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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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8:57:17솔가레오로 진화합니다! 이 이상은 게임 내에서도 중요 스포일러... 말해줄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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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9:03:31작품내적으로 더 말하자면 드디어 주인공이 챔피언 이름값을 하게되었다는점... 챔피언 방어전이라는것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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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9:03:32아. 솔가레오로 진화를 한다는거군요. 아무튼 그 이상은 제가 나중에 게임 하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주연주와 예온주가 이렇게 만났으니 일상을 돌려보는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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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9:05:48일상입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시간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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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9:06:08(주연주의 프로필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다)(이..이게 반복적 돌림의 부작용인가...)(아아아. 위키를 뒤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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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9:07:09일상은 괜찮습니다. 근데 배고프네요.. 아 갑자기 왜이리 배고프지..(거짓배고픔일지도...?)(아 것보다 뭐 시켜먹을만한 게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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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9:09:17좋아. 드디어 하늘이가 아니라 다른 이들끼리의 일상이 돌아간다!! (눈물) 지금까지 예온주는 늘 저하고만 돌렸고 주연주도 그렇다보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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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9:11:00엣. 그럼 어떤 상황이나 장소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선레는..다이스로 하죠. 뭐. -
365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9:13:23저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다이스! 오랜만에 굴려보네요...
.dice 1 2. = 1
1 예온
2 주연 -
366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9:13:51그리고 역시 배고플때도 아플때도 화날때도 슬플때도 치킨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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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9:15:41치느님은 곧 진리지요! 배고플때도 아플때도 화날때도 슬플때도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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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예온 (14342E+56) 2016. 11. 18. 오후 9:16:03아무거나가 제일 어려운 편이긴 하죠. 음음.. 뭐하지..(고민하다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치킨 시키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요.. 전 제가 bbq를 다 먹지 못했을 때 충격을 받았었죠... 아마 고등학교 때 컨디션도 괜찮고 아픈 것도 다 나아가서 신나서 시켰는데 반정도 먹다가 못 먹어서 충격을 받았..아. 이게 아닌데. -
369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9:23:54"역시 도시보단 더 깨끗하네요."
"속눈썹이 필요없게 되어버릴지도.."
겨울비가 잠깐 내렸다가 갠 하늘은 별이 쏟아질 듯 깨끗했다. 도시도 비가 내렸다가 갠 날은 조금 더 하늘이 깨끗해 보이는 것 같았으니 비슷한 느낌이었다. 물론 평소에도 더욱 맑은 공기이기에 별은 언제나 쏟아질 듯했지만. 다만 아쉬운 건 좀 더 추워진다는 걸까요. 결국 원하는 집은 구하지 못해서 간단하게 근처의 낡아서 새로 지어야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나가지 않던 빌라단지 하나를 사들였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하기엔 좁고 주택이라기엔 넓어서 애물단지였다나 봅니다. 적당히 지은 다음에 고급으로 만들죠. 라는 생각을 합니다.
"타고 다녀도 되려나?"
오랜만에 집에서 꺼내서 바깥 외출을 한 첼로를 끌고 다니기 위한 수레.. 비슷한 거에 자신도 타고 싶다는 유혹을 조금 느꼈지만, 아무래도 빙판길이 있다면 위험하니까요. 사실 붙어있는 장식품이 반중력이라서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이란 게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첼로가 지나가던 누군가의 어깨를 살짝 스친 것 같았습니다. 스친 걸 몰랐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느꼈으니.. 적당히 나긋나긋한 말투와 목소리로 말을 건넵니다.
"아. 부주의했네요. 괜찮으신가요?" -
370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9:37:10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하늘은 더없이 깨끗하고 깔끔했다. 물론 그런걸 잊어버릴정도로 추운게 문제였다. 겨울이 되고 꽤 지났지만 아직 가벼운 옷차림을 유지하고있는 나에게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미묘하게 동상에 걸릴것같은 정도의 추위로 느껴지는 것도 틀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럴때면 또 미묘하게 감각이 섬세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이런상태에서 지금처럼 첼로같은것과 어깨가 스쳐지게되면....
"아이고마아!!! 어깨가 나가부럿네!!!"
...사실 이렇게 되지는 않는다. 전부터 생각했지만 난 의외로 엄살이 심한편일지도 모른다.
그보다 저거 뭔가 떠있는듯한 느낌인데... 뭐어때 호은골인데.
"아이데이, 낸 괘안으니께 어데 그거에 기스는 안났는가 함 봐라." -
371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9:37:42손주연: 내 초딩때 꿈은 보험사기범이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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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9:45:25>>371 하늘:......야...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그러면 안되잖아.(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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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9:48:34살짝 스쳐지나갔는데 어깨가 나가다니. 세상에. 이렇게 연약한 사람이 존재하다니. 충격적인 말을 들은 듯이 아주 잠깐 얼었습니다만. 어쩐지 자신과 비슷한 정도로 춥게 입은 주연을 보고는 적당히 하자는 듯 어깨를 으쓱하고는
"음... 얼마면 되나요? 수표책 하나면 되나요?"
어쨌거나 어깨가 나갔다는 말에 왠지 반사적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아. 아닌가. 라고 생각하다가 기스가 안 났냐는 말에 아 괜찮아요. 복원하는 건 어렵지 않거든요. 라고 말합니다.
"박살나도 복원가능하고.. 첼로야 비싸봤자..바이올린만큼 하겠어요? 아. 이거 어디서 샀더라. 스트라디바리우스제였던가..? 음... 아 것보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은데요..?"
그럼 선배라고 불러야하려나요? 라고 덧붙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놀리고 싶어져서..이려나요? -
374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9:49:41예온: 얼마면 되나요? 간단하게 백만 달러 수표면 되겠죠? 대신 이 첼로 스트라디바리우스 제니까 흠집 하나당..(농담이다)(놀리고 싶었다고 카더라)
예온주: ...엣 -
375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0:03:13음..여담이지만 이제 학생인채로 돌릴 수 있는 것은 약 2일 정도 남은 셈이네요. 일요일이 마지막이고 월요일부터 10년 후의 세계로 가게 될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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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0:05:56아.. 그러게요. 얼마 안 남았네요. 예온이는.. 미래가 왜 안 보이지. 눈을 감은 것 마냥 깜깜해..
예온: 그거 무서운데요..?
예온주: 걱정마! 아마 잘 살거야. 아..아마..? -
377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10:10:23이사람도 나급으로 추워보이는 옷이다. 나도 포함해서 요즘은 차력쇼가 유행인걸까...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행을 타버린걸지도 모른다. 그건 그렇고 과장된 반응으로 수표책 하나인가... 장난으로라도 받아보고싶지만 그러기에는 양심이 찔리기도한다. 이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돈의 기본단위도 다른아이들이 몇명있는것같으니 얘도 그중한명인걸로 생각하고 넘기기로했다.
"내가 아이고 그 첼로가 나이많다고 하는기제 지금...?"
아무래도 상대를 잘못건드린것같다. 스트라디바리우스라면 그 엄청비싼 그거... 좋았어. 좀더 아니 많이 더 상향조정해서 생각하자. 오체투지를 하면서 사과하는정도로는 안받아주겠지....
"그... 고거시... ㄴ,내가 잘 몰라서 그랬구먼! 한번만 봐주시면 은혜는 평생 못있을거유!!" -
378 주연주 (10525E+54) 2016. 11. 18. 오후 10:11:40주연주: 자른다! 주연이 팔다리!!!
주연: 히익;;
주연주: 농담이야. 50%는. -
379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0:13:27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예온이와 주연이 미래가 이렇게 어두운거에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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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0:18:42주연의 반응에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중의적 반응일 뿐이예요? 첼로도 나이가 많고 그.. 얇은 옷 씨도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이고요."
아까 그 흠집은 농담이었으니까요? 라고 말하기 전에. 좀만 더 놀리면 안 되려나요? 안됨. 이라고 누가 말한 듯이 자문자답을 하다가
"적당한 농담이죠. 안 그래요? 아. 수표책 얘기는 진담이었지만요?"
진담이다. 뭔가 문제가 생기면.. 적당한 수준에서는 돈이 의외로 유용하기 때문이기에. 봐달라는 말에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괜찮을 거예요. 라고 말해봅니다. 근데 어쩐지 악의가 살짝 묻은 미소는 어찌된 일이려나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바깥에 이렇게 보안도 없이 들고 다닐 리가 없잖아요? 고급품은 아니지만 저가품도 아닌 몇천만원대일 뿐인 악기니까 그다지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놀랍게도 안에 든 악기는 연습용이었습니다! 연습용이라도 무지막지하게 비싸지만.. 클래식이 괜히 돈많은 사람들이 하는 분야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
381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23:44겨울주 갱신합니다! 학원이 드디어 끝났습니다...으어어어 어째 평생을 있고 온 기분일까요.(제정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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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0:24:53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학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학교에 학원에.. 8ㅅ8 내일은 쉬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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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0:25:41어서오세요 겨울주! 저도 학원 다닐 때엔 엄청 오래 있던 기분이었는데 친구들 학원 다니는 걸 듣고는 제가 다니는 건 아무것도 아니어서 컬쳐쇼크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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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28:03>>382 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행히도 넵! 맞습니다! 내일 하루만큼을 푹 쉴 수가 있습니다!!(행복
>>383 예온주도 안녕하세요! 아, 그렇죠. 제 친구들도 대부분이 거의 종례가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가서 10시까지 있고 온다는 것 같았어요...저는 그나마 무난한 편이더라고요.(머엉 -
385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0:30:44>>384 오. 드디어 하루를 쉬시는군요!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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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10:36:15"제일 농담이었으면 하는데가 농담이 아인건 대체..."
나도 포함해서 돈에 약한 사람은 많지만 그래도 갑작스럽게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부담... 아니 의심부터 되는게 일반적이지. 괜찮을거라고 해도 왠지 괜찮지 않을것같단말이야... 밤길을 조심해야하게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떨떠름한미소로 예온을 바라보았다.
"몇천만원이 옆집 아이름이가..."
저정도를 가볍게 말하는걸 보면 절대로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자기도 말한것처럼 아무래도 내가 나이는 많겠지만 확실하게 돈은 없다. 첼로를 가지고 다니는걸보면 클래식을 하는것 같은데 이경우에는 오히려 당연한걸로 받아들여야하는걸까...
"글고 얇은옷이 아이고 손주연이데이. 내 부를거믄 그런 호칭 말고 차라리 이름으로 불러라."
얇은옷이 왠지 호칭처럼 불리는건 싫다. 특징이 이름처럼 불리는건 대충 20대부터! 라고 생각하고있었기에 아직 각오따위는 하지않았다. 미소를 지으면서 뒷목을 잡았다. -
387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42:23으아 잠시 다른 거 하고 왔습니다. 주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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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0:43:08"웬만한 경우에는.. 그것도 잘못이 경미하거나, 시시비비를 가리기 어려울 때엔 돈이 좋은 해결책이 되기도 하니까요?"
"아. 뜯어내려 하는 것들에게는 나비효괴로 불행이 쏟아지겠지만요?"
농담처럼 말하면서 어깨를 으쓱합니다. 몇천만원이 누구 애 이름이냐는 말에는
"그렇지는 않지만 딱히 아까워할 만한 것도 아니거든요. 오늘도 빌라 단지 하나를 사들여서요."
"물론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등 악기들을 생각하면 그거에 몇백억이 들긴 했겠네요."
그런 돈을 쓰는 데엔 아무렇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사야죠. 동시에 그것이 기준에 대해서 싼 건지 비싼 건지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법적 절차가 까다로워서 그렇지 이런 투자는 돈을 벌기엔 상당히 편안한 방법입니다. 느긋한 종목일수록요. 그리고 이름을 듣고는 와사하게 웃으면서
"그럼 주연 선배려나요? 이제 고등학생이 될 거라서요. 주연 씨가 설마 초등학생이 아니..겠죠. 중학생 교실에선 못 본 것 같거든요."
간단하게 말하면서 왜 뒷목을 잡으시는지요? 라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물어봅니다. 장말 모르는 걸지도 몰라요? -
389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44:46그러고 보니 저는 10분 정도의 텀을 가지신 분들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그 안에 답레를 다 쓸 수가 있...(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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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0:46:37>>389 그냥 빠르게 손으로 치고 치고 또 치면 가능하답니다. 사실 저도 컴퓨터라서 가능하지.. 폰으로 하면 더 오래 걸려요. 그냥 컴퓨터 자판이 아무래도 빠르게 쳐질수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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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50:41>>390 저는 어떻게 써야할지 구상하는 데에 몇분이나 투자해버리거든요. 빠르게 쓰고 싶은데 또 그게 안 ㄷ...(눈물) 글을 쓰는 데 많이 익숙하고 능숙한 사람들은 그게 구상해내는 동시에 치는 게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아요. 아니, 내용이 기억속에서 좀 왜곡되었나..??(흐린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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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0:51:07어..음.. 답레 텀이라.. 적당히 쓰면 되지 않으려나요?
저는 한 두번 정도 고민하다가 고치고 올리는 터라 좀 늦는 편이지만요. 내용도 좀 부실하고.. -
393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0:55:38>>391 음.. 저는 그냥 하늘이라면 이렇게 말했겠지 하는 느낌으로 그냥 즉석에서 치면서 정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글을 쓰는데 많이 능숙하고 익숙한건 아니고요. 그냥 하늘이라는 캐릭터라면 어떨지에 대해서 빠르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캐붕이..아주 가끔 일어나기도 하죠.(시선회피 -
394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55:42>>392 아뇨, 내용이 부실하다뇨오. 예온주의 필력은 진짜로 존경스러운데! 특히 묘사가 말이죠. 그리고 예온주도 답레가 빠르신 편 아니었나요..??(겨울주 기준 빠른 답레는 텀 10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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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0:58:43>>393 그래도 답레 하나하나의 내용이 모두 하늘이다웠어요!(...그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고대문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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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0:59:27아.. 전 답레를 15분만에 3천자.. 옆동네 천자한레스 기준으로 3개를 써내는 분을 보아서 잘 쓴다고 생각한 적이 없네요.. 그분 때문에 파워인플레가 심각ㅎ..
그당시보다도 필력이나 시간이나 떨어지고 느려져서.. -
397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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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건주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01:27(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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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01:37>>396 15분만에 3천자......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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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02:43>>397 떠올려졌는 걸요!!(빼액)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안 잊혀져..!!
건주 어서오세요! -
401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11:03:30"그거 그냥 입막음 하는기다이가?! 고거는 안된다카이!! 뜯어낼라 카는놈들은 경찰에 넘기믄 된다!!"
반쯤 농담처럼 들리지만 아무래도 왠지 저 분위기를 보면 진짜 해봤을것같다는 생각이 떠나가지를 않는다. 무언가있는건가 아니면 일부러 저러는건가?!
"흠흠 그렇구만, 빌라를 한단ㅈ... 뭔소리고? 한채도 아이고 한단지? 아이다, 내 잘못들은거겠제. 응. 당장 그렇다고 해도."
잘못들은게 분명하다. 이 동네는 시골이 아니었나? 부자들이 안정을 찾아오는 동네에 우리가족이 잘못찾아 온거였나? 나는 1년간 그걸 모르고 살아온건가?!
"ㅅ...수백억..."
혼이 빠져나갈것만같다. 아마도 바깥에서보면 이미 새하얗게 불타버리지 않았을까 할정도로 확실하게 혼이 나갈것만같다. 이러다 정말로 게거품을 물고 쓰러지는건 아닐까...
"편한대로 부르그레이. 슨배도 울림이 꽤 훌륭하기는 헌데... 뭐 아무거나 괜찮데이."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소개를 이어나갔다. 뒷목을 왜 잡냐는 질문에 목이 시려서라고 적당히 대답하였다. 아마도 분위기상 이게 아닌것같지만... -
402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1:04:07어서오세요 건주!
>>399 그분이 어떤 상황인지 잘은 기억 안나는데 관캐같은 분이랑 돌릴 때에 레스 5개인가 4개인가를 꽉꽉 채운 것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입니다. -
403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04:14건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에요!!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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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11:04:55건주도 겨울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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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건주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06:39뭐랄까 집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그것말고는 잘 지냈어요! 호은골에서의 건이도 엔딩을 한번 내줘야 할 것 같은데 기회가 없네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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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07:08>>402 ...무서운 분이셨네요.(동공지진) 엄청난 필력이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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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10:01>>405 컴이 먹통이라니...!! 그 심정 진짜 잘 이해합니다!! 8ㅁ8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토닥토닥) 그나저나 건이 엔딩이라, 건이의 앞날은 밝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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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10:4615분에 3천자라니..그거 실제로 가능한겁니까?!(동공대지진) 진짜 엄청난 분이지 않습니까..그거!! 그리고 건주...8ㅅ8 컴퓨터가 고장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요즘 잘 안 보이셨군요. 그래도 잘 지내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호은골의 건이 엔딩이라.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곧 2차 엔딩을 쓸 수 있도록 개방할테니..천천히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
409 건주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11:27>>407 더 화나는 건 타자도 돌아가고 ppt도 만들수 있는데 와이파이만 안 잡혔어요!!! 글..글쎄요..?(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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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1:11:54입막음.. 어라. 맞네요. 그래서 어쩌겠나요. 시간이 더 귀중합니다. 쓸데없는 공방은 할 가치가 없으니까요.
"입막음.. 그런 게 맞기는 하네요. 부정하지는 않을께요. 황금만능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선 좋은 해결책이라고 라일리가 그랬거든요."
약간 표정을 하얗게 표백하고는.. 그러니까 조금 굳히고. 어깨를 으쓱하면서 말합니다. 그리고 뜯어내려는 놈들은.. 이라고 조용조용하게 말하면서 반쯤 죽여버려야죠. 라고 정말 진담처럼 말합니다. 아. 역시 좀 폭력적이 되어가는 건가. 라고 가볍게 농담하듯 말합니다.
"한 단지 맞아요. 아파트 단지를 하기엔 좁고 주택을 짓자니 갈라서 파는 건 지주가 안된다고 해서 너무 넓지만 학군이며, 위치며 너무 좋아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걸 제가 사들였거든요. 적당한 빌라 몇 채랑. 고급 빌라 만들면 되겠네요."
이 정도면 적당하죠. 라고 한 다음(적당한 게 아니란 건 알긴 하지만.) 새하얗게 블탄 것 같은 주연을 바라보면서 얇은 장갑을 낀 손으로 톡톡 건드려보려고 합니다.
"선배라고 부르죠. 하늘 선배도 선배로 부르니까요."
"목이 시려우면 태양광 실로 만든 목도리 두르면 엄청 따뜻한데요.."
그 뜻이 아닙니다.(진지) -
411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1:14:08음음. 대단한 분이셨죠.
건주의 컴퓨터는.. 그런 상황 겪고 싶지는 않네요.. 피피티는.. 만들 때 인터넷이 필수다 보니 전 와이파이 안잡히면 텍스트 부분만 만들 수 있었겠네요.. 그리고 얼마 못 만들고 유에스비에 담아 피시방으로 가게 되겠지..가 아니잖아. -
412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15:58>>409 와이파이만 안 잡혔다니...그게 무슨 지옥 같은...(동공지진) 그나저나 글쎄라뇨,..?!(동공지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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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19:30어째서...건이의 미래가 밝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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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22:24먼저 건주에게 여쭈어본 제가 죄인이옵니다..!!! 8ㅁ8(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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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건주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23:00미래가 밝지 못한 건이가 죄인이옵니다..!!!!(석고대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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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2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둘 다 석고대죄하는거에요?! 무섭게! 제가 뭘 어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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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25:08제가 잘못하였기에.....어리석은 겨울주를 매우 쳐주옵소서!!!!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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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건주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25:09내일은 접속할 시간 없을거같네요ㅠ 지금 일상 돌리실분 계신가요? 하는 말이 밝지는 않을 거 같은데 그래도 알고 있던 사람들한테 인사도 시키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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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25:54건주는 항상 저와 돌리고 있었으니..오늘은 겨울주와 돌려보는것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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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27:17(가능할지도(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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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11:28:07"그 라일리라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아한테 참말로 좋은거 가르치는기 굉장히 훌륭했네."
미간을 짚으면서 고개를 젖고있자 뭔가 소름돋는 소리가 들린것같지만 못들은걸로. 아무래도 사는 세계가 다르다보니 일반적으로 받아들일수가 없다. 거기에 마지막을 농담조로하는게 더 무서워지는느낌이었다.
"도대체 니 뭐하길래 그런말이 아무런 일도 없는것같이 말할수있는긴데... 적당이 뭔지는 알고있는기제..?"
아무래도 상류 문화적으로든 뭘로든 그냥 내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는걸지도 모른다.그래 의외로 200억대는 저렴한걸지도 모른다. 흠... 확실하게 이건 아닌게 말이야..
"슨배 좋네. 슨베. 하늘이는 그냥 흥흥이라 불러도 아무말안할기다. 것보다 이미 하늘이랑도 만났나?"
그목이 그 목이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약간 머쓱하게 웃었다. 아무래도 얜 여러방면에서 받아들이는것과 아는것이 아른걸지도 모른다. -
422 주연-예온 (10525E+54) 2016. 11. 18. 오후 11:28:41예온주 죄송합니다... 약기운이돌아서 슬슬 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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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건주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29:36상관없어요! 와중에 흥흥이 뭔가요ㅋㅋㅋㅋ혹시 겨울주 선레 짧게라도 괜찮으니 가능하세요?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면 아무데나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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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31:39>>423 네 그럼 선레 쓰도록 할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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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34:10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손주연...! 흥흥이라 불러도 아무말 안할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야..손주연..잠깐 얘기 좀 하자. 진짜 너하고 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빤히) -
426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1:37:14라일리를 칭찬하는 거라기보다는... 다른 뜻인 것 같지만. 칭찬이란 느낌을 받은 예온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라일리는 좋으신 분이예요. 어린 저도 데리러 와주셨고, 예희의 일도 도와주고.. 그렇죠? 사회생활에 필요한 거 많이 가르쳐주셨거든요."
그 사회생활이 아주 더럽고 사악하고 시궁창스러운 것 반 이상, 보통인 거 보통 이하라서 문..제려나? 라고 모니터가 생각하다가.
"뭘 하냐면 적당한 투자와 여러가지 원자재 등등을 유통하는 거랑. 요즘 신에너지와 신제품.. 화장품으로 예를 들자면 색이 변하는 아이섀도우 컬렉션 등을 판매한 수익이 일부 제게로 오거든요. 그리고 보상금도 엄청났고요."
"물론 중산층 기준으론 비싸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필요한 건 사야죠? 필요한 것도 안 사면서 아끼는 건 좋지는 않거든요."
앞으로 빌라 짓는 것도 돈은 많으니까 제일 좋은 걸로 지으라고 하면 되겠죠. 아니다. 로봇을 투입하려나... 라고 중얼거린 다음에 하늘이랑도 만났냐는 물음에 고개를 갸웃하면서
"벌써 2월인걸요? 만난 적은 많았어요."
그 목이 그 목이 아니라고 말하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그럼 중의적 목인가요? 라고 묻습니다. 그래도 태양광 실로 만들면 따뜻해서 좋아요. 라고 말합니다. 이 옷도 이렇게 얇아보이지만 따뜻한걸요?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합니다. -
427 예온-주연 (14342E+56) 2016. 11. 18. 오후 11:41:09졸리시면 자야하는 게 맞는 거니까요. 내일 아침에라도 이어주시면 답레 달 수 있으니까요..?(사실 텀이 어마어마할지도 모른다카더라)(아니.. 동접이 안 될 수도 있지 왜 기를 죽이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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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겨울 - 호은골의 평범한 거리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42:38때는 오늘의 낮, 나는 조금 이상한 짓을 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에게 저 녀석 지금 정신상태가 괜찮기라도 한 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만한 짓 말이다. 아, 물론 굳이 그런 이미지를 받으려고 이런 짓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해보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에 시작한 것이다. 뭐, 초반에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겠지.
잡이야기들은 생략하고, 그러니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상한 짓은 말이다...
" 하..하...급현타온다. "
...눈을 검은 안대로 가리고 호은골의 거리를 걸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중얼거린 말대로, 나는 지금 현자타임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것이지-에 대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하여 갖가지 생각들이...마치 계슈탈트 붕괴 현상 마냥 말이다.
- 쿵
" 얽. "
무언가에 이마를 맞은 듯하다. 앞이 안 보여서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 지금 나는 호은골 거리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고, 내 이마를 케이오시킨 무언가는 분명히 전봇대나 가로등이나 그런 비슷한 것인 것 같다.
지금 시간도 모르겠다. 현자타임 오는 기분인데, 진짜. -
429 겨울주 (22882E+56) 2016. 11. 18. 오후 11:43:09주연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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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하늘주 (43885E+57) 2016. 11. 18. 오후 11:44:46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주연주, 그리고 예온주..! 그리고 주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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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건-겨울 (75944E+53) 2016. 11. 18. 오후 11:52:23냉장고나 채울 겸 음료수를 사들고 호은골의 거리를 걷고 있었다. 듣기로는 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는 모양인데, 나는 입원 때문에 하나도 참가하지 못했다. 이만큼 마을 사람들과 친해진 것만 해도 대단한 거려나. 새삼스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조금 더 걷자 가로등이 늘어선 길이 나왔다. 낮이었고 밝았으니까 당연히 등은 꺼져 있었다. 눈길을 끈 건 그러니까, 가로등에서 나온 불빛이 아니라 그 밑에서 안대로 눈을 가리고 걷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방금 가로등에 머리를 부딪힌.
무심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찰칵하고 사진을 찍는다. -
432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07:42으아아 날아가버렸어요..!!8ㅁ8 죄송합니다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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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24:40얽하는 소리 후, 나는 살짝 아파오는 이마를 잠시 어루만지다가 내 이마를 쳤을 앞의 무언가를 찾아 손을 더듬거려서 잡아보았다. 그러니까, 일단 전봇대는 아니다. 전봇대는 이렇게 얇은 녀석이 아니거든. 그러니까 소거법을 사용해서 하나하나 지워나가다보면...
...그래, 역시 가로등인가보다. 제일 그럴듯한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에서 들려오는 찰칵소리. 저 소리, 잘 알고 있는 익숙한 소리이다. 폰의 카메라 소리. 폰에 기본 설치되어있는 카메라는 다들 원래 찍을 때 소리가 나는 관계로 들릴 수 밖에 없다. 그니까 들려온 카메라 소리로 다시 상황을 정리하자면, 내가 가로등인 듯한 것에 이마를 부딪히자 누군가가 우연히 그 모습을 발견하였고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건가. 그래, 그런 부류의 사람들 많지. 이를테면 SNS에 올린다든가. 뭐, 그런 곳에 올라가든 말든 별로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될대로 되라지. 그 때문에 무슨 큰일이 벌어지기라도 한다면(벌어지기라도 할까 좀 의문이지만)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하고.
아무튼 일단 나는 카메라 소리가 들린 곳을 돌아봐서 한 손을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동시에 말도 걸어보았다.
" 여어, 하이! 솔직히 무례한 카메라 소리는 생각 못했는데. 아, 사진 잘 나왔어? "
'무례'라는 단어를 집어넣은 탓인지 왠지 모르게 비꼬는 듯하면서도 태평하기 그지 없는 말. 아마 보통 사람 같았으면 '왜 내 사진을 찍고 지X이야!! 초상권 몰라?! 신고한다! 엉?!...'같은 말들을 마구 늘어놓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나는 태평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반말을 쓴 이유라면 호은골에는 이런 식으로 무례하게 사진을 찍을 '어른'은 없어서 말이다. 그래서 또래 정도 쯤 되겠다 싶어서 그리 말했던 것이다. 뭐어, 만약에 어른이었다면......그것도 그 때 가서 생각하지 뭐. -
434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전 12:26:09그러고 보니..겨울이와 건이는 전에도 한번 만난 적이 있었던가요? 왜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지..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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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27:57>>434 아 만났었답니다! 한 번이었다 두 번이었나...첫만남은 런닝맨 이벤트 직후였어요! 겨울이가 하얀 렌즈를 낀 모습을 보고 쌤을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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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건-겨울 (72653E+55) 2016. 11. 19. 오전 12:29:46사진 잘 나왔어? 그야 잘 나왔다. 아주 정확하고 뚜렷하게. 빠르게 셔터를 누른 내 손가락에 잠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올릴 마음은 없지만 소장할 마음이야 충분하지. 그렇고말고.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도 목소리를 쓰는 일에는 꽤 자신이 있다. 초청받거나 보수를 받고 노래를 부르면서 타고난 목소리 그대로 노래하는 일만 받았던 건 아니니까.
혹시 성대모사 같은 것도 할 줄 아나요?! 하는 무심한 질문 탓에 연습해본 적도 있고 말이지.
전문으로 공부해 본 적은 없으니 완벽하진 않겠지만, 일부러 나이든 사람처럼 몇 번 헛기침을 하고 굵고 낮은 목소리를 낸다. 느릿한 어조는 덤으로.
"호은골 파출소에서 기물 파손으로 신고받고 나왔는데... 일단 이름이 어떻게 되지, 학생?" -
437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전 12:30:27아..맞아!! 그런 느낌의 일상이 있었죠! 이제야 겨우 기억이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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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43:24마냥 밝게 말을 걸었다가 들려오는 몇 번의 헛기침 소리. 순간 나는 동작이 굳었다. 그야말로 '얼음!'같은 느낌.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굵고 낮은 목소리, 느릿한 말투 때문에 뭔가 중년 남성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러한 목소리였다. 어딘가 인위적인 느낌도 없잖게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동시에 내 표정도 살짝 굳었다. 동작에 이어서 말이다.
" 어, 음, 그게... "
으으으음...그러니까, 호은골 파출소에서 나왔다고? 기물 파손? 신고? 내 이름? 일단 중년 남성이라고 판단한 상대의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파악하기에 들어섰다. 그런데 나 기물 파손 같은 거 한 적 없는데. 아무리 짓궂다고 해도 그렇게 파출소에서 사람이 나오기까지 해버리는 사태는 만든 적 없다고. 설령 있었다고 해도 제대로 책임은 졌을 것이다. 그래, 그러니까 기물 파손은 나와 상관이 없다. 아까 머리를 부딪힌 가로등도 만져보니 멀쩡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내 이름을 왜 묻는 거지? 내 이름을 꼭 알아야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그런 의문이 들어 생각을 입밖으로 꺼내보았다.
" 나...아니, 전 기물 파손 같은 거 한 적 없는데요? 그런데 제 이름은 왜 묻는 거예요? "
느긋한 미소와 함께 거꾸로 물어보았다.
실은 안대를 벗어야겠다는 생각도 강하게 들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이런 의미 없는 것에 묘한 고집이 있는 듯해서 말이다. 이렇게 허무하게 내가 초반에 재미로 결심했던 일을 끝내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그래도 좀 성취감을 느끼면서 끝내고 싶다-랄까...정말로 의미라고는 1도 없네.
" 뭔가 말도 앞뒤가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기물 파손 같은 이야기라면 그런 헛소문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혹시 제가 안대를 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든가☆ "
이래봬도 장난 상식은 전문에 가까운 수준. 나라도 입장이 반대였다면 그런 장난을 치고 싶어했을 것이다. 물론 아니라면.....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하고. 그런데 말의 앞뒤가 정말로 안 맞기는 한단 말이야. -
439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44:37>>437 생각해보니까 건이와 시험기간에도 돌려본 적이 있더라고요! 피타고라스의 정리...플러스 떴다떴다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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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전 12:46:55>>439 아...왜 그런게 기억이 안 나다가 이제야 기억이 나는걸까요?! 맞아..! 있었어! 피타고라스의 정리..! 종이 비행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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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48:31>>440 그래서 방송에서도 나오고 하늘이한테 오해 받고...
겨울 : 종이 비행기를 접은 건 내가 아니라 최건 녀석이라고!(쾅 -
442 이름 없음 (72653E+55) 2016. 11. 19. 오전 12:52:42건:그랬나요?(모른척
겨울주 미안한데 제가 지금 자야할 거 같아서.. 내일 잇는게 편하세요 아니면 끊을까요? -
443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전 12:53: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늘:.......그걸 나보고 믿으란거니 겨울아? 어떻게 뒤집어씌울 이가 없어서 건이에게...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아니..따, 딱히..그..건이가 불쌍해서 그러는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고! -
444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56:55>>442 주무셔야하시는군요. 괜찮아요! 그리고 언제 잇든 상관은 없습니다. 건주 편하신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겨울 : (멱살) 셋 세기 전에 사실대로 고한다, 실시. 셋, 둘...(진지 -
445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전 12:58:53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상은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주! 건주! 오늘은 하늘이의 일상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일상을 2개나 봐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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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겨울 - 건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59:01>>443 겨울 : 여러분 보십시오. 개인적인 친분을 신경쓰는 부패 공무원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머지않아 뇌물도 많이 받아놓겠죠-★(나레이션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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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건주 (72653E+55) 2016. 11. 19. 오전 1:01:47감사합니다ㅠㅠ내일 중으로 이을게요! 저도 즐거웠어요 겨울이랑은 장난치는 게 재밌어서..
아 그리고 아까 마지막 레스 쓰다 생각났는데 하늘이한테도 말 못한(?) 게 있었네요..! 하늘주 시간 언제 괜찮으시면 돌려보고 싶습니다ㅏㅓ -
448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03:52>>446 하늘:이겨울..여기로 오렴. 셋을 센다. 하나... 둘....
>>447 저와 돌리고 싶다라. 응.. 그것도 상관없죠! 언제 시간이 되실때 저에게 와서....라기보다는...시간이 얼마 없네요. 월요일부터는 10년 후의 시간으로 돌려서 어른으로서 호은 학교 아이들을 돌리게 할 생각이거든요. 이른바.. 10년 후의 동창회입니다. 그러니까..학생모드로 돌리고 싶다면 그 전으로 해주세요. -
449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03:58>>447 네! 내일 일어나자마자 대기 타고 있을게요! 건이도 첫인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짓궂어서 돌릴 때마다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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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06:09>>448 겨울 : (나무목판에다가 '이겨울'이라고 크게 쓴다(그리고 토스한다) 자, 여기 이겨울☆(해맑(PO뻔뻔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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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건주 (72653E+55) 2016. 11. 19. 오전 1:08:39>>449 헤헤 텀이 살짝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감사합미다!
>>448 그렇네요 내일 오전오후는 쭉 뭐가있고 혹시 저녁? 괜찮으세요?
두분다 내일뵙겠슴당 -
452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10:36>>451 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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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12:05>>450 하늘:...겨울아..거기에 잠시만 서 있으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다가가기 시도)
>>451 내일 저녁이라..글쎄요. 되봐야 알 것 같은데..일단 있다면 돌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건주! -
454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16:24>>453 겨울 : (뒷걸음치면서 중대형 물총을 꺼낸다(당연하겠지만, 막 쏜다) 이래도 올 거야? 이래도??(키득키득(깐죽
하늘이의 저 모습 한 두 번 본 게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5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18:57>>454
.dice 1 2. = 1
1.하늘이는 매트릭스를 찍으면서 물총을 피하기 시작하면서 겨울이에게로 다가갑니다.
2.하늘이는 물총을 전부 맞기 시작하고 주변의 추운 공기 때문에 꽁꽁 얼어붙어버립니다. -
456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19:17하늘:언제까지나 당할거라고 생각하는거냐! 겨울아...!!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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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2:05>>455-4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이 되게 좋아..!!
겨울 : 엣.(당황) 튈 수 밖에 없겠네.(튄다
겨울이는 하늘이와 다혜를 상대로 장난을 칠 경우 추격적이 거의 확정되더라고요. -
458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24: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나 하늘이가 영고일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뭐랄까.. 추격전이 될 수밖에 없는게 겨울이가 너무 장난을 많이 치잖아요? 특히 하늘이는 계속 당하기만 하고..이게 무슨 톰과 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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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29:36>>458 어그로와 영고의 조합이다보니까?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톰과 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모르게 적절할지도 모르는 비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해보고 싶어져서 해본다! 오늘의 하루 운 테스트!
.dice 0 100. = 39 -
460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33:35
>>459 (침묵 -
461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34: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하루 운 테스트라니..! 좋아..! 그럼 하늘이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dice 0 100. = 99 -
462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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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34:58>>461 ...!!!!!!!!!!(진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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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36:53>>462 하늘이 오늘따라 대박이로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하루는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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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41: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하늘이는 저렇게 해도 1%의 확률로 영고가 될 애니까요. 저렇게 떴다고 방심할 순 없어요! 지금까지의 영고력이 너무 강했단 말이에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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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43:27그래도 기대 정도는...!!(응 기대만(...
으어어 그나저나 저도 슬슬 졸리네요. 들어가야겠네요.. -
467 하늘주 (70343E+57) 2016. 11. 19. 오전 1:47:51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늦은 시간이니까요. 어서 주무시러 가세요! 겨울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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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전 10:23:50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주가 호은골에 착지하면서 하늘하늘~ 하늘하늘~ 갱신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외출 약속이 있는지라.. 아마도 저녁에야 다시 올 것 같네요.... 8ㅅ8 잠시 좀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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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전 11:51:49알람 켜놓는 걸 잊이버려서 결국에는 이 시간까지 자버린 겨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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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태양주 (9312E+54) 2016. 11. 19. 오후 1:54:48생각보다 학교 동아리 시스템이 날림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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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태양주 (8102E+58) 2016. 11. 19. 오후 6:03:00다시 갱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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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태양주 (8102E+58) 2016. 11. 19. 오후 6:03:00다시 갱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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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6:30:44하늘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외출 끝내고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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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예온 (77852E+61) 2016. 11. 19. 오후 7:14:52예온주가 잠깐갱신합니다.. 흐느적거립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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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후 7:17:19rudnfdwn rodtlsgkqsl...gksrmfdl dks Tjwudy...!! 8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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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후 7:18:24아 고쳤다.(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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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7:19:51예온주와 겨울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겨울ㅇ주 갱신합니.. 한글이 안 써져요!! ...인겁니까? 저런..한글이 안 써진다니?!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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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겨울주 (45596E+58) 2016. 11. 19. 오후 7:24:19하늘주 안녕하세요! 다행히 설정에서 가볍게 몇클릭만 하니까 한글이 다시 써지게 되었습니다!(환희) 그건 그렇고 저걸 해석하시는 노가다의 상태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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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7:25:27별로 노가다라고 할 것도 없는걸요. 그냥 자판을 치면 되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고쳐졌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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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7:26:52아무튼 하늘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오도록 할게요! 아..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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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7:52:02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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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9:07:46음..오늘도 조용하군요. 어째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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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0:09:17예온주: 이번주 과제는 다 끝났네
기말: 안뇽? 내가 왔어.
예온주:(울먹)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484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0:13:4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과제 끝낸다고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그런데..기말고사...8ㅅ8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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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0:24:57안녕하세요 하늘주.. 그래도 과제가 거의 다 끝나서 다행이예요.. 과제랑 시험이 겹쳤으면 그건 최악이었을 거예요..
내일은 적당히 뭐 사러 시내에 나가겠네요. 적당히 둘러보려면 렌즈가 필요하겠지..(렌즈끼다보면 짜증이 난다고 카더라)(에잇.. 왜이리 잘 안들어가..) -
486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0:27:10렌즈를 끼시는군요. 예온주는..? 저는 안경파랍니다. 옛날에 렌즈를 껴보려고 했지만 영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안경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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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0:41:20아. 저도 안경이 주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얼굴에 뭘 찍어바른다거나 3디안경같은 걸 끼려면 안경보단 렌즈가 더 낫죠. 그래서 일회용 렌즈 몇 개를 구비는 해두고 있어요. 아무래도 소프트렌즈나 하드렌즈같은 건 관리도 힘들고 많이 끼지도 않아서..
오늘따라 왜이리 인터넷이 느리지..(십분동안 렉이 걸리더라) -
488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0:44:32십분동안 렉이라니?! 그거..되게 짜증날 것 같은데요?! 여기서는 바로바로 되는지라..잘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3D안경이라. 저는 안경 끼고 껴도 잘 보이던데 말이에요. 그냥 어릴때부터 안경을 껴서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안경이 제 몸 같은 느낌이거든요.
자...그건 그렇고 이제 월요일부터 라스트 에피소드니까..슬슬 그 에피소드 프롤로그를 준비해야겠군요. ....이제 9일 남았어..세상에나.. -
489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0:52:47세상에나.(현실감 개판이다)(사실 원래 시간감각이 상당히 엉망이었다)(그렇지만..)
사실 뭔가 짓누르는 그런 느낌을 좋아하진 않아서요. 아니. 그런 저도 렌즈 끼고 있을 때 무심코 안경올리려는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안경이 아주 익숙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렉은 지금은 낫네요. -
490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0:59: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날짜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게 된 것을 말이죠. 1년..정말로 딱 1년이 다가오네요.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썼어요. 이 스레에는 말이죠. 1년이라는 세월동안 정말 많은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런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함께 할 생각이에요.
물론 월요일이라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는 이는 없겠지만요. -
491 랑주 (23931E+60) 2016. 11. 19. 오후 11:06:47갱시이이이이이이이이인!
곧 기말고사인데 너무 폰한다고 폰압당했는데.. 드디어 받았습니다!
그동안 야자하고 학원가고.. 으어어..
그래서 2시간쯤 시간이 나게되었습니다. -
492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07:41랑주 하이하이에요! 폰압이라..그래서 요즘 또 안 보이셨군요. 8ㅅ8 기말고사 준비는 잘 되어가나요? 그 전에 기말고사...어쩌면 랑주는 마지막 이벤트에는 참가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엔딩...같이 할 수 있을까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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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1:08:32어서오세요 랑주! 시간이 난다니 다행이예요. 내일은... 시내를 돌아다닐 예정이니까요..라서 시간이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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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랑주 (23931E+60) 2016. 11. 19. 오후 11:09:02엔딩은 월요일인가요..?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는 언제죠..?
그동안 공부만하고 들어오질 못해서 기억이 안나요.. 젠장! -
495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12:25마지막 이벤트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논스톱으로 쭉 이어집니다. 일상 계열 이벤트에요. 10년 후의 호은 학교 아이들의 동창회 설정입니다. 즉 랑이는 25살의 남성으로 일상을 돌리게 되는거죠. 그리고 호은 학교의 전체적 에필로그는 일요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호은 학교는 끝나는거에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음.. 그냥, 일상 돌리고 싶은 이들은 돌리게 하루 열어두려고요. 혹은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마음껏 한다던가 식의 시간도 가지고요. 사실 그것은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그리고 2차 엔딩. 캐릭터 엔딩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내일부터 개방될 예정입니다. 즉 캐릭터 엔딩을 올리고 싶다면 내일부터 올리면 되는거에요. -
496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1:14:58예온이가 스물여섯이라니. 상상이 왜 안 가는 것인가..
예온: 별로 생각할 것 없지 않나요? 지금이랑 달라질 게 뭐가 있다고.. 것보다 왜 다른 사람은 다 상상하고서는 왜 저만 상상이 안 되나요?(웃음)
예온주: 아냐. 뭔가 많이 바뀌어...라고 주장하고 싶ㄷ.. -
497 랑주 (23931E+60) 2016. 11. 19. 오후 11:15:41으으으음....
그렇군요. 평일이라면 힘들겠지만..
주말에는 참가해볼게요! -
498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19:18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사실 에필로그 이벤트는 일요일에 있을테니까..금요일이나 주말에라도 참가해서 마지막으로 즐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26살 예온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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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1:31:31어... 글쎄요..? 사실 많이 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마 잠깐동안은 외국계 회사나 에머튼씨 밑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요..?(아직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확실한 건 외모는 고정일듯합니다..? -
500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33:43.......16살때의 외모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건가?! 부..불로불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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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시원주 (39428E+55) 2016. 11. 19. 오후 11:34:10느아아아아ㅏ아아아 갱신인거시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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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시원주 (39428E+55) 2016. 11. 19. 오후 11:34:11느아아아아ㅏ아아아 갱신인거시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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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시원주 (39428E+55) 2016. 11. 19. 오후 11:34:36아니 왜 때문에 2번이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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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38:22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폭발하다니! 폭발하시면 아니됩니다....!!(막아보기) 호은 학교가 폭발하게 둘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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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1:39:31원래 그렇게 되어있으니까요...?
어서오세요 시원주! 폭발이 두번이면 대폭발입니다..? 어라. 그럼 피해야 하는 것인가..? -
506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40:31안돼!! 호은 학교가 터지게 할 순 없어요! 대폭발이라고 해도 막아보이겠다!! 레주 베리어!!
.dice 1 2. = 2
1.하늘주의 베리어는 호은 학교를 지켜냈다.
2.하늘주의 베리어는 산산조각 나고 폭발은 호은 학교와 함께 하늘주도 날려버렸다. -
507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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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예온 (30121E+58) 2016. 11. 19. 오후 11:53:05메데타시.. 메데타시...? 아닌가?(헷갈림)
역시 노골적인 단어보단 비유적인게 훨씬 낫네요. 음음 그렇고말고. -
509 하늘주 (54185E+59) 2016. 11. 19. 오후 11:59:09역시 모두에게 감명깊은 마무리를 내기 위해서는 정말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네요. 사실 지금 준비하는 것도..제대로 될지 살짝 의문이라고 해야할까요. 음..어떻게든 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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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전 12:15:10엣. 안 올라가는 건가..? 일단 전 자야겠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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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전 12:17:22응?! 뭐가 안 올라가는거에요?! 대체 뭘 올리려고 한거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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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전 12:21:13아.. 아뇨 레스가 안 올라갔어서.. 내용은 그거랑 올라간 거랑 같아요.. 하늘주도 잘 주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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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전 12:22:43음..뭔진 잘 모르겠지만..아무렴 어떤가요. 잘 자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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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전 10:45:41하늘주가 갱신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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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전 11:25:02학원가기 전에 겨울주 갱신합니다! 가기 싫다아아아...(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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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전 11:33:3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일요일인데도 쉬지 못하고 학원이라니..! 8ㅅ8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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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24:44하늘주는 식사를 하고서 조금 볼일을 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오늘이 호은 학교 학생으로서 돌릴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오신 분들..일상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8일 남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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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원주 (97449E+49) 2016. 11. 20. 오후 1:27:18갱ㅅ...... (폭발로 날아가버린 호은학교의 잔해를 본다(하늘주는 어딨지?(두리번두리번(같이 폭발했나보다(메데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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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연새 <독백> (57799E+50) 2016. 11. 20. 오후 2:24:58형법 제260조 (폭행, 존속폭행) ①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형법 제262조 (폭행치사상) 전2조의 죄를 범하여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한 때에는 제257조 내지 제259조의 예에 의한다.
형법 제258조 (중상해, 존속중상해) ① 사람의 신체를 상해하여 생명에 대한 위험을 발생하게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②신체의 상해로 인하여 불구 또는 불치나 난치의 질병에 이르게 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개정 2016.1.6.>
법전을 덮었다. 개정이 꽤 최근까지 있었구나.
정말 지겹게 외우고 다녔던 조항이다.
하지만 안다고 해도 그리 큰 쓸모는 없었던 것 같다.
1년 이상 10년 이하.
......
앞으로 나에게 남은 삶은 몇 년이나 될까. -
520 연새주 (57799E+50) 2016. 11. 20. 오후 2:27:16다음주 월요일이라면 28일인거죠? 내일은 아니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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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4:18:00하늘주 외출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새주의 질문 말인데 다음주 월요일까지라는것은 무엇의 기간을 묻는걸까요? 음. 10년 후 동창회 말인가요? 그것이라면 내일부터 28일까지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상 27일로 끝이 날 것 같긴 하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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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연새주 (57799E+50) 2016. 11. 20. 오후 4:26:55>>521 아아... 그럼 독백을 막 던질만한 분위기는 아니려나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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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4:30:25독백도 상관없지 않으려나요? 그냥 그 시간대와는 다른 느낌으로 쓰면 되는거니까요. 아무튼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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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김하늘-박시원에 대해서 (88412E+52) 2016. 11. 20. 오후 5:29:44박시원. 얘는 중학생때의 내 동창이다. 사실 중학생때는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동창이라고 해도 중학생 시절 말을 제대로 나눠본건 2학년때 정도뿐이다. 그 당시에는 같은 반이기도 하고 묘하게 재미난 애기도 해서 그냥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진 케이스였다. 하지만 중3때 조금 일이 있어서 내가 학년 단위의 왕따를 비슷하게 당했기에, 중3때는 딱히 시원이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시원이는 시원이 나름대로 중학생때의 뭔가 여러가지로 일이 있었다. 2학년때 학교를 안 나온적도 있었고, 뭔가 되게 힘든 느낌이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나는 딱히 들어본적이 없다. 정말로 이게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그렇게 신경을 쓴 편은 아니었다. 사실 아는 이들은 다 알지만, 중학생때의 나는 주변의 눈치를 자주 보는 이였으니까. 그림에 대해서 들키고 싶지도 않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이것저것 몸에 힘이 들어가있던 빡빡한 시기였다. 그리고 호은골에서 학교를 통학했기에 사실 그곳에서 놀기도 힘든 시기였다. 학교가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도 저녁 6시~7시였으니까. 그만큼 호은골과 내가 다니던 중학교 사이는 거리가 먼 편이었다.
아무튼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제는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건만, 시원이는 호은골로 전학을 왔다. 아마 5월달 무렵이었던걸로 기억을 한다. 정말 여러의미로 충격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어느때처럼 호은 학교 고등부에 등교를 했는데 그 녀석의 모습이 보여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뭐 그 이후로 나름대로 그럭저럭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다만.. 이 녀석에게는 묘하게 당한 것이 많다.
뭐라고 해야할까. 시원이는 공돌이 속성이 조금 있다. 그래서일까? 진짜 이것저것을 많이 만든다. 솔직히 얘가 지금까지 만든 발명품만 해도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한두개가 아니다. 예전에 실패작이라고 해서 꺼낸 발명품만 해도.. 진짜... 뭐라고 해야할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그 절정이 바로 작아지는 약이었지. 아마. 여러 의미로 무시무시하다 못해 이게 정말로 현실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고 해야할까?
그 뿐만이 아니다. 도데체 이 녀석은 왜 이렇게 바주카를 좋아하는지. 항상 어디를 갈때마다 바주카를 가지고 온다. 내가 아마 내 생일때 그 바주카를 맞고서 벽에 맞고 제대로 기절을 했었지. 으으으.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린다. 정말로 그때 아팠단 말이야. 아니..그...따, 딱히..크게 분한건 아니고..묘하게 약이 올랐단 말이지. 갑자기 뒤에서 바주카라니! 사람 죽일 일이 있어?! 그..어디까지나 안전때문에 화내는거야! 안전 때문에..! 딱히 나에게 쏴서 화내는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거기다가..전에는 그 바주카 때문에..학교 천장에 박치기를 하기도 하고... 진짜 만능 바주카라고 해야할까? 그러면서도 묘하게 운이 좋아서 얘는 벌칙을 받을때도 묘하게 잘 빠져나간다. 정말 신기한 운이라고 해야할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과 쪽으로는 공부도 되게 잘하는 애다. 정말 여러의미로 부럽다면 부럽다고 해야겠지. 시험 내기때도 아주 가뿐하게 나를 이기기도 했고.. 우와..이러니까 왠지 나보다 더 스펙이 좋은 애잖아. 얘. 성격도 괜찮고..얼굴도 나름 괜찮고..시원시원하고... 어....잠깐만... 진짜..나, 남자로서 엄청 떨어지는거 아닌가? 아, 아냐아냐아냐!! 따, 딱히 의식하는 건 아니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얘는 중학생때의 나에 대해서 거의 유일하게 알다시피 하는 애다. 그러면서도 묘하게 나를 챙겨주기도 했지만..그래도 중3때는 얘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은것은 마찬가지였다. 응.. 사실 말을 걸어도 부담스러웠겠지만.. 사실 정확히는 당시의 시원이는 시원이 나르맫로 뭔가 힘든게 있어보였다. 내가 위로를 해주고 싶어도 내가 괜히 말을 걸어봐야 피해가 갈 것 같았기에 말을 할 수 없었다.
그 점에 대해서는..그.....뭐냐...미안하다고..인정 못할 것도 없었다. 응. 못할 것도 없지. 솔직히. 내가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는 실격이나 같은 행위였으니까.
아무튼 이 녀석은 진짜로 굶어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전에 성격을 바꾸는 약물도 그렇고, 여러가지 발명품도 그렇고, 듣기로는 캔인지 뭔지 하는 로봇도 만든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따져보면 진짜 이 녀석은 머리 하나만큼은 좋은 애다.
그런 애가 왜 아직도 여자친구 하나 없이 홀로 지내는진 모르겠지만...아무튼, 지내다보면 분명히 좋은 짝이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뭐, 설마 인생을 살면서 좋은 짝 하나 구하지 못하겠어? 아니..뭐, 내가 있다고 이러는건 아니고...
요즘은 또 묘하게 조용한데 또 무슨 발명품을 만들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그러면 나중에 시원이 집에 음료수라도 하나 사서 찾아가는게 좋으려나? 아니..뭐..딱히...그...어떻게 지내던지 알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은 같은 반이니까. 중학생때 동창이기도 하고..그래서 챙겨주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정말.... 그 녀석은 왜 여기로 이사와서..하아.. 정말 여러모로 지루하진 않게 해준다니까.. 뭐... 또 발명품의 피해자가 되는 것은 질색이지만 말이지.
//자..이제 남은것은 구연새 한명 뿐이로군요. 엔딩 이전에는 꼭 쓰도록 하겠습니다. -
525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5:30:13그리고 조금만 더 쉬었다가...내일 있을 일상형 이벤트 프롤로그와 설명을 좀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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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이벤트-프롤로그 ◆yvn/.HIFck (88412E+52) 2016. 11. 20. 오후 6:53:59#마지막. 시간이 지나도 우리들의 호은 학교는 영원히 그곳에!!
(나레이션-김하늘)
"......이러니저러니 해도 내일이네."
시간의 흐름은 정말로 빠르다. 너무나도 빠르고 빨라서 그 시간의 흐름을 도저히 예측조차 할 수가 없다. 내가 호은 학교를 졸업하고 벌써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자연히 그 동안에 많은 이들이 호은골을 나가고 많은 이들이 호은골로 들어왔다.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사라질뻔 했던 호은 학교는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까지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잘 다니고 있다. 여전히 교장 선생님은 그곳에서 인자하게 학교를 이끌고 계시고 인오 선생님은 여전히 한 마리의 비글처럼 날뛰고 계시고, 효진 선생님은 인오 선생님의 뒷처리를 한다고 많이 한숨을 쉬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말로 의외인 점이 있다면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효진 선생님과 인오 선생님이 교재를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뭐, 듣기로는 인오 선생님이 먼저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엄청나게 진지하게.. 나도 직접 본 것은 아니라서 잘 모른다. 아니, 애초에 남의 연애사 따위.. 내가 알아서 좋을게 없잖아. 프, 프라이버시는 지켜야한다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리고... 지원이와 유미는.. 유미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 나란히 호은골 밖으로 나갔다. 뭐, 듣자하니 지금은 도시에서 동거를 하면서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야. 유미가 아나운서 일을 하고 있고 지원이는 연예인이 되어서 TV에서도 종종 보이는 편이었다. 아. 물론 이건 유미 역시 마찬가지였다.. 뭐, 하기사 유미도 그렇고 지원이도 그렇고 끼는 제법 있었으니까.. 전혀 이상할 것은 없었다.
나는....지금은 화가로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집에 마련해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전시하거나 파는 것이 바로 내가 하는 일이었다. 가끔 의뢰를 받기도 하고,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물론 주로 그리는 그림은 호은골의 아름다움이었다. 그 아름다움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김하늘 화백이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아는 정도는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S급 화백은 아니다. 그냥 A급 정도는 된다. 하지만 딱히 문제 될 거 없잖아. 내 나이는 아직 27살이라고! 27살에 이 정도면 나름대로 괜찮은거 아냐?
....뭐, 가장 큰 변화는..나도 지금은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상대는..뭐..다 알고 있잖아. 안 그래? 굳이 말 안해도 알테니까.. ....그렇다. 10년의 연애 끝에 그 사랑이 결실을 맺어서 결혼을 올렸다. 덕분에 지금은 부부로서 같이 살아가고 있다.
아니..뭐, 아무튼 그런건 넘어가도록 하고 내일은 모두가 함께 호은골에서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확히는 호은 학교에서 모이게 되겠지. 왜냐하면 내일은 동창회니까. 모두가 떨어져서 살게 된지도 꽤 시간이 지난만큼, 슬슬 모두가 다시 모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내가 교장 선생님과 인오 선생님, 그리고 효진 선생님과 상의해서 무대를 만들어보았다.
물론 주소록을 참고해서 호은 학교에 다녔던 이들 모두에게 호은 학교 동창회로 와달라는 초대장을 보냈다. 이 중 몇명이나 이 동창회에 참가하고 응해줄지는 나로서도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가능하면 많이 와줬으면 하는 마음만이 들었다. 아니...뭐..딱히..그...모두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고..그...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없는 것보다는 즐겁잖아? 그,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내일 많이 왔으면 좋겠네. 그렇지? 예롱아?"
"야~옹... 야~~옹..."
//네. 내일부터 호은 학교 마지막 이벤트. 호은 학교 동창회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전부 시트에 적혀있는 나이 기준으로 10살을 더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하늘이는 27살로서 나오게 되는거죠.
이 이벤트는 호은 학교 엔딩이 코 앞으로 다가온만큼, 마지막으로 에프터 스토리의 클라이막스. 그리고 1기 시즌 이야기의 모든 막을 내리기 위해서 기획한 이벤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일상형 이벤트니까 여러분들은 어른이 된 호은 학교 애들로 일상을 돌리고 하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이 이벤트의 특징은 시트가 내려간 분들도 참가가 가능하다는겁니다. 네. 호은 학교에 한번이라도 시트를 내신 분들은 이 이벤트에 참가가 가능합니다. 시트가 내려가신 분들은 기준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시트가 내려간 케이스입니다만.. 여러분들도 전부 포함해서 호은 학교 스레입니다. 물론 몇명이나 여기로 오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순간. 어른이 된 캐릭터로서 함께 하시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참가하셔도 됩니다.
마지막 1주. 그 1주만큼은 여러분들의 캐릭터도 전부 환영하겠습니다. 모두를 다 합쳤기에 '호은 학교' 라고 할 수 있는거니까요. 그런고로 지금 이 순간부터는 시트가 내려간 분들도 전부 갱신이나 잡담을 할 수 있도록 처리하겠습니다. -
52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7:25:45하늘주는 이제 저녁을 잠시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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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시원주 (32757E+48) 2016. 11. 20. 오후 7:34:39오우. 시원이에 대해서 써준 하늘이....! 감동입니다. 고마워요!
뭐 여튼. 27살의 시원이라. 여러모로 큰 인물이 되있을것 같은 느낌...
시원 : 훗 -
529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00:28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후후후. 나름대로 시간을 내서 쓴 보람이 있군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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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22:16겨울주 갱신합니다! 는 내일부터 동창회 이벤트인가요!(반짝) 앗, 그러고 보니 동창회를 하는 시점의 달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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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23:05겨울주 하이하이에요! 동창회를 하는 시점은 12월입니다. 겨울로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겨울이는 겨울에 동창회를 하는겁니다.(아재개그?(얻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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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25:43하늘주는 안녕하세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이는 겨울에 동창회를 하는 거로군요!(실은 아재개그 싫어하지는 않음
생각해보니까 태양주와 연플 관련으로 상의를 해야하는데...동접이...! 동접이...!!8ㅁ8 -
53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28:02저는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시간이 있을때 미리 린비주와 합의를 봤었죠. 동창회 시점에선 둘이서 결혼한걸로 말이죠! 후후후. 합의는 원래 서로 동접일때 빨랑빨랑 얘기를 해서 합의를 하는게 중요한겁니다.
....음..그리고 호은 학교 S2 위키를 미리 제작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물론 중요한 NPC와 MPC는 올린다고 해도 이름 정도만 올리고 항목을 만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어차피 2기에도 위키를 다룰건 분명하고 말이에요. -
534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30:00그리고 어쩌면 스레더즈에도 계시는 분들은 봤을지도 모르겠는데..스레더즈에서도 수요조사를 한번 했었습니다..라기보다는 사실 3번 정도 했었지만..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2기도 어떻게든 잘 운영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네. 의외로 호은 학교를 아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았고 말이죠. 그런만큼 이 스레도 나름대로 이름이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만큼 제가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지만 하늘주는 글러먹어서 1기때처럼 합니다.(글러먹음 -
53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32:12>>533 얘기해야한다고 생각은 줄곧하고 있었는데.....어째서 이렇게나 미뤄진 걸까요오..(눈물
그리고 위키 제작인가요. 미리 제작하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기는 해요! -
536 랑주 (35059E+53) 2016. 11. 20. 오후 8:32:41>>534 곧있으면 못할 늘 하던말이니 마지막으로 말하죠!
하늘주는 제가 본 스레주중 가장 성실하십니다아아!
갱신! -
537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34:13>>534 2기 운영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니, 다행이네요! 는 일해라 하늘주우우!!(오랜만에 채찍질(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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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34:54랑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그 말, 천번만번무한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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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35:17>>535 일단은 기획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시트 스레가 올라오기 전에 호은 학교 2기에 대한 정보나 시스템을 미리 볼 수도 있을테고 말이죠. 하지만 시트 스레 이전에 만드는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536 랑주 하이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뭔가 잘못되었어! 내가 성실하다니! 그럴리가 없어! 매일매일 진행하는 스레주도 있는데!! -
540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35:47>>537 꺄우우우울! 일하기 싫어! 니트 스레주 할거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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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37:55>>539 음, 그런데 실제 사례로 아직 세우지는 않았지만 세울 예정인 뫄뫄 스레는 위키를 미리 만들어놓았었더라고요! 그런데도 말이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라는 말을 조심스레 던저봅니다.
아, 근데 첫문장 이거 특정스레 지목인 건가...? 저격은 아니니까 괜찮...겠..죠??(불안하다 너 -
542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39:10>>540 후후 채찍을 너무 싫어하지는 마시라구요! 전부 하늘주를 위한...(뻔뻔(아니, 그건 기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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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40:55>>541 아. 그 스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지목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사실 그 스레 위키를 보고서 그렇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한건지라. 뭐 일단은 생각중이랍니다.
>>542 채찍질이 저를 위한 길이라니..겨울주..혹시 세디스트...(끌려감 -
54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43:58>>543 에엣 졸지에 새디스트 취급을 받은 겁니까 저...?!!(동공지진) ...저 비뚤어질 거예요!!!(빼애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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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44: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괜찮아! 어차피 8일 뒤면 누군지도 모르는걸!!(진짜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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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8:45:26잠깐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늘따라 왜이리 지치는 것인가..)(세일하는 곳에서 꼭 사고 싶은 건 세일을 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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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46:3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지치신다니..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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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46:47>>545 ....(토라짐(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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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47:16예온주 어서오세요! 어째서 지치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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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8:50:46그나저나 최종 캐릭터 엔딩은 내일부터 올리는 것이 가능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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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53:33>>550 아니요. 9시부터 올리는게 가능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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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8:53:35다들 안녕하세요! 오후 내내 시내를 돌아다녔거든요. 근데 제가 사고싶던 핸드크림이 세일을 안하더라고요..그거 향 맘에 들던데. 역시 비싼값을 하는 것인가... 그리고 친구들이랑 얘기나누다가
친구: 예온주는 인간적인 면이 적은 것 같아. 그러니까 마치 곧 녹아사라질 것 같다고나 할까..
친구들: 그러게.. 적어도 희로애락이 확 드러나는 건 아니고.
예온주: (시무룩)
그런 거에 시무룩하는 제가 유난스럽다고 느껴서요. 갑자기 회한이 드는게.. 지쳐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요. -
55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8:56:02음....그런데 뭐랄까..저건 친구들이 조금 말이 심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아무리 그래도 장본인 앞에서, 인간적인 면이 적다고 얘기하다니. 그것은 실례잖아요. 친구라고 해도 할 말이 있고 하면 안 될 말이 있는데..힘내세요..예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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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9:00:15으음.. 말이 심하다고 해도 사실 많이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예요. 그 느낌이 왠지 조금 그런 느낌이네요.
힘은 내야죠. 다만 제가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지도 좀 덜하게 느끼는 건 사실이라서.. -
555 하나다요! ◆UfSVcKOG4g (40747E+53) 2016. 11. 20. 오후 9:03:07인코를 까먹었지만 이거라고 생각하고 오랜만에 패기넘치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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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03:39예온주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면 다행이긴 하지만요. 그래도..역시 대놓고 그런 말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 그거와는 별개로, 호은 학교 2차 엔딩을 올릴 수 있도록 개방해뒀습니다. 지금부터 올리고 싶은 이는 올려도 됩니다. 올린다고 해서, 라스트 이벤트 참가 못하는것은 아니니까요. -
557 주연주 (20836E+49) 2016. 11. 20. 오후 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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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9:07:29야옹이....?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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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07:54어...어...?! 하나주가 나타났다?! 시트 내려간 분들도 참가 가능하게 해줬는데 정말로 시트 내려간 분이 왔어! 하나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에요!! 잘 있었어요? 그리고 주연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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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18:35잠시 딴 거 하고 왔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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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9:21:03오늘은 반드시 문제프로를 보고 잘 겁니다... 아. 지금쯤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11시쯤에 적당히 잘 수 있을텐데..(시무룩)
어쨌거나. 오실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신 걸 환영해요. -
562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21:49뭐..저도 저렇게 써두긴 했지만 실제로 누군가가 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아무튼 하나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환영합니다! 마지막 1주.. 호은 학교에서의 어른이 된 하나의 모습.. 잘 보여주셨으면 하는바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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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24:30그나저나 최종엔딩을 쓰고 있는 제자신과 이렇게 마지막 일주일의 이벤트로 하나주가 오신 걸 보니까...뭐랄까, 정말로 신기하네요. 이제 정말로 끝이 다가오는구나-라는 생각도 실감이 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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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26:46엌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엔딩 쓰시고 계신겁니까? 겨울주?! 그리고 마지막 일주일의 이벤트...확실히 끝자락이니까요. 호은 학교 전에 에필로그가 있을 이벤트는 일요일에 할 생각이기도 하거든요. 뭐..사실 별거 없는 에필로그입니다만...
어쩌면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그때 뭘 할지 짐작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원이와 유미는 서울 가서 잘 살고 있고 호은 학교 교사분들도 저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이의 엔딩은... 지금은 안 올리고 에필로그 이후에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말이죠..(끄덕) -
56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30:32>>564 뭐 쓰고 있다고 해도 아직 태양주와 상의도 못한 것도 그렇고 전체적인 흐름을 아직 제대로 구상을 안 해서 그냥 이런 느낌은 어떨까-라는 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고 있는 것뿐이지만요. 그리고 에필로그가 있을 이벤트는...무엇일지 알 것 같지만 그 때 흐를 말로 표현못할 전율을 위해(?)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겨울이의 농담성 말이 씨가 되었네요. 클라이맥스 이벤트에서 두 쌤을 보고 혹시 둘이 연애하냐ㄱ... -
566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32:57>>5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눈치채는 분이 계셨구나. 네. 지난 이벤트때 살짝 떡밥을 뿌려둔게 있죠.(끄덕) 뭐..자세한건 그때 보는 것으로... 그리고 결국 선생님들도 커플이 되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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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36:41>>566 하지만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정말로 맞을지는 의문이랍니다. 이유라면 제가 희대의 눈새이기 때문에... 그리고 쌤커플은...한참 연하남이 취향이셨구나 효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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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39:04>>567 처음에는 계속 거절했지만 결국 저 시점에선 인오 선생님이 계속 고백하고 들이대서 공략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저 시간대 기준. 인오 선생님은 30살. 효진 선생님은 37살입니다. 네. 노처녀는 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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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태양주 (7164E+53) 2016. 11. 20. 오후 9:41:29그릉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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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42:06>>568 오오 언제 결혼하실까요..(소녀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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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42:20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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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42:53태양주 어서오세요! 다짜고짜 죄송하지만 혹시 지금 시간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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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태양주 (7164E+53) 2016. 11. 20. 오후 9:44:41>>572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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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45:16>>570 저 시점에선 이미 결혼을 한 상태랍니다. 위의 이벤트 프롤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효진 선생님과 인오 선생님이 교재를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그러니까 사귄지는 한참 된 상태에요. 사실 하늘이보다 더 빨리 결혼했습니다.(두둥) -
57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47:02>>573 네! 정주행하셨으면 알고 계시겠지만 실은 연플 엔딩 관련으로 상의를 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지...아, 혹시 태양이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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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47:45>>574 그렇군요! 으아아 저기에 결혼했다는 묘사를 놓쳐버렸나봅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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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50:25>>576 사실 제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쓰지 않았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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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52:18>>577 엣...(할말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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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52:48앗 저 잠시 한 1분 정도만 비울게요! 뭐 확인할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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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55:13이얍 아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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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9:55:43(시간을 보니 1분이 아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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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9:59: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분이죠. 정확하게..그런고로 겨울주에겐 무슨 벌을 내려야할까요?(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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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01:10>>582 헉...! 하지만 나에게는 방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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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02:00>>583 바, 방패라니?! 무슨 방패가 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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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태양주 (7164E+53) 2016. 11. 20. 오후 10:03:32>>757 어... 솔직히 아무 생각 없었네요. 결혼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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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05: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이와 겨울이도 결혼하는 루트로 가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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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0:07:44예온주는 엔딩을.... 엔딩을 큰 그림조차 잡지 못했습니다...(시무룩) 생각나는게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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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08:35엔딩은 꼭 11월 28일까지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오늘부터 그냥 쭉 앞으로 개방되는겁니다. 그러니까 쓰시고 싶을때 편하게 쓰도록 하세요. 상관없으니까요. 그건 그렇고..정말로 1년이 다 와가네요. 신기할 지경이에요. ....진짜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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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20:19어어 잠깐만요...!! 이것만 보내고 다시 레스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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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23:26됐다!
>>584 실질적인 방패는 화면액정...(옆눈
>>585 ㅋㅋㅋㅋ그렇군요. 실은 저도 같은 마음이랍니다! 연플러로서 거의 당연하다시피한 바람이라고 할까요. 태양주는 혹시 연플 관련으로 바라시는 엔딩이 있으세요?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
591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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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28:32>>591 실은 가랏!! 베리어!!! 같은 왈왈 소리를 할 뻔했지만요...(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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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태양주 (7164E+53) 2016. 11. 20. 오후 10:29:20>>590 별 생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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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35:04>>593 그런가요ㅋㅋㅋ 뭐, 실은 저도 자세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옆눈(삐질) 다른 건 몰라도 연인인채로 20세 이상이 된 어느날에 겨울이가 반지와 함께 먼저 프러포즈를 시도할텐데(물론 성격이 성격인지라 얼굴 붉혀가면서 할 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태양이는 받아줄까요? 군대 가기 전 프러포즈가 더 좋으려나, 후의 포러포즈가 더 좋으려나...(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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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0:37:49얏호. 오늘 크리스탈 수확은 13개네요. 강화를 더해두면 더 자주일 텐데..
예온이.. 군대.. 어.. 전혀 생각하지 않았.. 갔다는 왔겠지.(무책임) -
596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38:48>>595 크리스탈이라, 게임 말씀하시는 걸까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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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39:31>>596 아마도 쿠키런일겁니다. 예온주가 하는 모바일 게임에 크리스탈이라고 한다면 쿠키런 밖에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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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40:46>>567 아하, 쿠키런이군요.(깨닫) 쿠키런을 안 해서...초등학생 때 약간은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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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0:43:06음.. 제가 하는 모바일 게임의 단위라면.. 크리스탈, 수정, 금괴, 금화(?), 캐시, 젬, 통조림, 다이아몬드... 등이 있네요.
여러가지 게임하는거 즐거워요. 근데 전 친구가 없어서 친구가 필요한 게 정말 힘들죠... 그래서 아럽커도 포기.. -
60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44:24>>599 친구가 필요한 게임, 저도 좀 골치아파하는 부분이랍니다. 게다가 자꾸 오는 게임톡도 짜증ㄴ...(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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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태양주 (7164E+53) 2016. 11. 20. 오후 10:44:25>>59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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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46:17이렇게 또 커플의 엔딩 하나가 정해지는 순간이로군요. 다른 커플분도 좀 만나서 엔딩 정하고 해야할텐데..(눈물) 물론 다른 이들의 엔딩도 말이죠. ....그건 그렇고 이제 곧 호은 학교 마지막까지 1주일 남았는데..요 1주일간에는 사람이 많이 오길 살짝 빌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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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0:46:24친구가 필요한 미션 같은 게 제일 싫어요.. 친구 없이도 겜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친구가 꼭 필요한 미션... 망해라..
게임톡은 적당히 합의본 수준으로만 보내지만요.(그 목적으로만 체결한 카톡도 있다.) -
60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47:25>>601 군대 가기 전이라면 프러포즈하면서 날 기다려줄 수 있어?-같은 낯간지러운 대사가 가능하고, 그 후라면 기다려줘서 고마워-같은 낯간지러운 대사가 가능하고...(소녀감성폭발) 어어어어...하지만 설정을 따지자면 군대가기 전에 프러포즈 할 것 같네요! 결혼은 언제쯤이 좋으려나요? 태양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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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49:38>>603 아 그런 미션 정말로 싫죠. 친구가 반드시 필요한 미션이라니...친구 없는 자는 어쩌란 말이야!! 이노무자슥의 게임..!!!(분노) 그리고 게임톡은 적당히 합의를 본다라...어떤 조건을 걸은 모양인가보네요?(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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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50:52>>602 솔직히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이 어떨지 정말로 미칠 것 같이 궁금해요...! 엔딩이 다 뜬다면 며칠은 반복 정주행할 것 같아요...그리고 사람이 많이 오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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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0:52:47으아아아아. 엔딩 생각이 정말 안 되면 며칠동안 그것만 생각날텐데!(그리고 기말을 망하면 안 되니까 일단 잊을 듯하다)
좋아. 아주 간접적이고 아주 미묘한 단어로 이게 뭐지.. 라는 듯한 열린 결말로..(퍽) -
608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53:07하늘이의 엔딩은 전에도 한번 린비주와 공개적으로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죠. 그때의 이야기를 기억한다면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는 충분히 예상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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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54:16>>607 열린 결말이라니...! 안 돼..!! 예온아아아!! ...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죠. 저도 잘 짜여진 열린 결말은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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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0:55:30>>608 네, 그 때 엔딩의 주제? 그런 것도 공개적으로 상의하셨으니까요. 그런고로 기대하겠습니다!!(기승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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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0:59:10찝찝함까지 더해드리죠..(사실 잘 짜여진다는 말은 너무 과분하다)(엉망인 열린결말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줄 수 있다.)(반쯤 흐느적거린다)
동생이 고급시계를 하는데. 컴게임을 못하는 제가 봐도 진짜 못하네요. 내 동생이 6조각에서 5조각을 먹으면 몇조각이 남죠? 라고 말하는 트롤일 줄이야.(충격) -
612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0:59:34기승전기대라니...! 그런거 하면 곤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엔딩 내용 별거 없다구요! 그리고..예온이의 엔딩은.. 열린 결말입니까? 그건 그거대로 나름 매력이 있죠!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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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00: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분이..정말로..엄청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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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1:03:27기대하지 마세요ㅠㅠㅠ 엄청나게 실망하실 겁니다...
하하하.. 충격이야.. 오..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지만 나는 네가 어.. 거의 몇 개월 전 부터 하는 걸 본 것 같은데? 아닌가. -
61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06:50저도 컴게임 정말로 못합니다...언더테일의 잡몹한테 죽어버릴 정도로...(심각하다) 예온주의 동생이 저보다 심각하지는 않겠죠. 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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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07:54>>615 ....제 키보드는 죽어버려야 합니다...동생 뒤에 쓴 분 어디 갔어..!! 분...!!! 거참 자연스럽게 짤라버리는 게 더 싫어...!!(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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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08:00사실 저도 고급시계라던가...이런 게임은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예 시작을 안했지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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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08:26갱신!
(화,수 수행평가와 12월달 자격증 시험 두개 준비중)
시간이 없지만 동창회라니 저건 꼭 참가해야해! -
61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09:53>>617 저는 나이제한은 패스하지만 돈이 없어서...(옆눈(삐질
율주 어서오세요! -
620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11:15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뭔가 엄청나게 바쁜 일들이 보입니다만..(동공지진) 그건 그렇고 결국 참가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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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12:50다시 생각해보니까 세개네요.
ppt랑 액셀이랑 기업회계. ppt랑 액셀을 같은날에 봐서 깜빡했슴다.
아무튼 다들 안ㄴ녕하세요!오예! -
622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14:1110년 후의 율이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파릇파릇한 20대 초반...!! 진짜 엄청 멋쟁이일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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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14:32그러고보니 율이는 10년후에 21살인데, 어떻게 지내게 될지 내심 되게 궁금해지네요! 과연 어떤 대학에 진학하려나요, 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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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15:07>>622 어라 반쯤 텔레ㅍ...(아니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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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1:18:08다들 안녕하세요!
동생은.. 어떻게든 되겠죠. 저도 게임은 잘 못하는 편이긴 해요. 저희 집은 게임(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미술,음악,악기 등-)을 못하는 게 유전적으로 박혀있나.. 그림을 진짜 못 그리는 것도 그렇고, 노래..는 잘 모르겠고, 악기는 피아노 조금밖엔 못치고...
예술은 망했어요! -
626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19:54>>624 어..어라..진짜로...?!(동공지진)
>>625 음. 그러하군요. 하지만 예온주는 그림 잘 그리는 편이잖아요! 진짜로 그림을 못 그리는 이는 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저는 제 캐릭터인 하늘이조차도 못 그린다구요! 8ㅅ8 -
627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22:3421살 율이는 적당히 과제에 치여살면서...박살괴수 도토리로 시작해서 훌륭한 덕후가 돼있을 것 같슴다.
취미로 유xx 같은 사이트에 영상 업로드도 할 것 같고... -
628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1:23:04그림을 못 그리는 건 사실이니까요. 거짓말은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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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23:56>>627 그렇군요! 그렇다면 블루레이 등을 선물하면 율이는 정말로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그리고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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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24:21>>627 잘생긴 능력자 덕후인겁니까?! 거기다가 영상 업로드까지..! 하늘이가 정말로 자랑스러워하겠군요!
하늘:훗. 저 애가 내가 키운거나 마찬가지인 동생이란 말이지!!(의기양양)
>>628 에이.. 잘 그리시잖아요. 진짜로 못 그리신 사람 앞에서 그런 말하면 혼납니다.(??? -
631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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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25:51>>630 겨울 : 동심을 이용해 속여가면서.(악마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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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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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27:18>>631 율이의 멋짐에 한 번 놀라고 방금 그리신 듯한 그림실력에 다시 한 번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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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29:32>>629 두 팔 벌려 환영할검다!
>>630 >>633-634 능덕은 사실 율주의 이상향임다(초롱초롱)
그리고 꽃미남은 아닌ㄷ -
636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1:30:03예온이는 에머튼 씨 대신하는 연말 자선행사와 신제품발표와 여러가지의 얼굴마담...?(지금 막 생각났다)(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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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33:24>>633 겨울 : 으음~ 증거라. 굳이 말해주기를 바라는 거야? 뭐, 예를 들자면 슈퍼~ 김하늘이라든지, 발칸 30.0이랑 합체하는 그레이트 김하늘 DX 발칸 30.0~이라든지★ 유명하다고. 형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텐데?(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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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34:34>>637 하늘:..........나..나는 몰라. 절대로 몰라. 그게 무슨 말일까나... 하하하하..(휘파람)
>>636 결국 예온이는 모델로서 다시 일하게 되는건가요?! 그건..그것대로 나름 괜찮지 않나 싶어지네요. -
63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36:14>>636 모델? 같은 건가요! 예온이에게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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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37:51>>638 겨울 : 진짜 모르겠어?(갑자기 덥석 손을 잡는다) 기다려봐. 야- 선유우울~(율이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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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38:3321살의 율이는 슈퍼 김하늘이라던지 그레이트 하늘이...같은 추억을 떠올리면 웃음이 빵,거기에다 발칸 30.0을 업그레이드 해서 업로드 할 영상에 써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영상이 sns로 퍼지고.. -
642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1:38:48아뇨. 에머튼씨가 하도 그런 행사 안하고 도망가니까 행사같은데에 회장님 대신해서 에머튼씨랑 닮은 얼굴마담으로써 대신 참가하는.. 어라. 왜이렇게 고생하는 것 같지. 뭐 모델이라고 해도 좋지만요.
예온: 그야말로 일떠넘기기잖아요...
에머튼: 텔레포트로 도망가자! 저 우주 너머로!
예희: 테라포밍 중이니까 찾지마. -
64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40:37ㅋㅋㅋㅋㅋㅋㅋ 자..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이는 슈퍼 김하늘, 그레이트 김하늘..다 기억하고 있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긜고..그런 쪽의 얼굴마담인겁니까?! 아니...에머튼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41:07>>641 그리고 하늘이는...(말잇못(웃음꾹
>>642 예온이가 고생하잖습니까...?!(동공지진(눈물 -
645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42:58>>643 율이의 고딩,대학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꼭 나오는 이야깃거리임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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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43:29그러고 보니 시트가 내려간 이도 참가 가능하니...
일로와 내 전캐야!!(팔짱
제연 : ...????(영문모름
...물론 장난입니다.(쥐구멍 -
647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45:01>>64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하늘이는 영고가 아닌 데가 없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율이의 동심은 언제쯤 깨져버리는 걸까요? 11살에 그 정도의 동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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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47: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하늘이는 10년이 지나도 영고인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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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예온 (89529E+51) 2016. 11. 20. 오후 11:48:25예온: 또 도망가셨나요?
에머튼:(화면 속) 아. 그게 아니라. 갈 예정이었어! 어라. 텔포가 고장났네? 못 가겠다?
예온: 거짓말하지마세요...게다가 사람들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게 되던데요?
에머튼: 사실이잖아?
예온이는 상당한 경험을 얻게 되죠...? 물론 에머튼 씨는 비서씨에게 야단맞아도 하하거리면서 도망갑니다. 예온이만 고생일 듯..?
물론 예희는.. 완전 마이페이스로 랄랄라거리면서 테라포밍 하고있을지도.. -
650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50:18예온이도 그렇고 율이도 그렇고..정말 여러의미로 10년 후의 미래는 너무나도 보는게 흐뭇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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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50:21덕분에 율이 친구들은 하늘이를 본 적은 없지만 율이랑 연관된 흑역사는 잘 알게된...(흐릿)
율이의 동심은 아마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에 놀이동산 갔다가 인형옷 알바가 화장실에서 인형탈을 벗은 후 땀에 쩔은 머리를 식히는 광경을 목격한 걸 계기로 와장창~~ -
652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53:23>>649 그나저나 마이페이스로 랄랄라하면서 테라포밍 중인 예희가 무섭군요...테라포밍이 그렇게 여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게 아닐텐데...?!(동공지진
>>651 엌 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때의 율이의 마음은 어떨까요...그나저나 중~고등학교까지 동심유지라니, 대단해...!!!(감탄 -
653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54:00>>651 하늘:어째서지..어째서 요즘 들어서 자꾸 내 귀가 간지러운거지?(후비적 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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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54:32>>650 하늘이는 프리랜서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했죠.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추리물 외전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극단적(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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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55:13>>653 겨울 : 그 병은 영원할 거야.(세상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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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57:01뭐, 이제 내일부터는 어른 모드이고, 엔딩도 곧 쓸테니 저도 미리 하나 말해도 괜찮겠죠. 겨울이는 지금까지 받은 영향과, 최종 설정 성격 등을 고려하자면, 사대를 졸업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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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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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율주 (8732E+47) 2016. 11. 20. 오후 11:59:04>>656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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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겨울주 (88186E+51) 2016. 11. 20. 오후 11:59:30>>65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 마시고 있었는데 진짜 짐심 뿜을 뻔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끅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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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하늘주 (88412E+52) 2016. 11. 20. 오후 11:59:38>>656 겨울이가 사대를 졸업한다고요?! 잠깐만..?! 사대에 입학을 할 정도로 성적이 올랐단건가요?! 대..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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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전 12:00:00예온이는 무슨 과를 가도 그 대학에서 뭔가를 찍지 않을까요? 능력 면으로도 그렇고. 외모 면으로도.
물론 대학교는. 열린결말답게 어떤 과인지는 글쎄요.. -
662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02:07예온이는 워낙 머리가 좋고 능력자라서 어느 대학을 가도 뭐든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엄청난 캐릭터였죠. 하늘이에게 시험 공부 가르쳐주려고 하고 말이에요.
아..하늘이는 늘 말했지만 대학을 가지 않습니다. 쭉..호은골에서 지내게 될거에요. -
663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전 12:02:3421살 율이는 취미부터가 영상 업로드. 그러니까 영상학과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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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05:52율이도 대학에 가는데 성공하고.. 음.. 결론은 하늘이 빼고 다 대학에 가는군요..! 모두들 자신의 꿈을 꼭 이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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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07:33>>658 >>660 엣 그렇게 놀라고 감탄할 정도인가요..?! 아, 물론 고등부 올라가기 전 그러니까 3월 2일 전까지 진로에 대해서 나름 심각하게 고민해보다가 교사를 진로로 삼고 성적에 치중하게 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하늘이의 영향이 크죠. 그렇게 공부를 막 시키더니...안 그랬다면 게임 관련으로 진로가 결정되었을 거예요. 그래서 동창회 시점에서는 교사가 되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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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07:41아..혹시 NPC들의 미래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봐도 좋습니다. 답변하도록 할게요! 참고로 하늘이는 이벤트 프롤로그에도 적혀있지만, 화백으로서 꽤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A급이에요. S급까지는 아니고.. 그냥 이름을 말하면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런 느낌입니다. 덧붙여서 전시회도 몇번 하고, 방송 인터뷰에도 나간적은 있어요.
가끔 도시로 나와달라는 요청은 받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호은골을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정작 얼굴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
66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09:43>>661 예온이도 일단 대학은 가는 것이로군요! 예온이라면 대학원도 쉽게 졸업할 것 같네요.
>>662 역시 하늘이군요..! 호은골에 뼈묻는다더니...
>>663 영상학과라, 멋진데요? 그럼 나중에 직업은 뭐가 되려나요? 으음...평범하게 영상제작자려나요? -
668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전 12:10:24우와 다들 ㅅ성공했네요!(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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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11:56>>666 호은골 밖으로 나가지 않아 얼굴이 잘 안 알려져 있다니...그럼 직접 호은골로 찾아가면 되겠네요!! 그리고 NPC들의 미래라, 인오♥효진과 지원♥유미 커플의 자식은 어떨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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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12:36다들 미래가 그래도 기본적으로 행복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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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전 12:14:33율이 나이론 취업 전에 군대ㄱ..ㅏ..
아무튼 율이는 아마 방송국에 취업할검다 -
672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15:43>>671 방송국이라, PD나 영상편집을 담당하려나요? VJ는 뛸 수도 있는 직업이라 율이가 너무 힘들어 할 것 같ㅇ...(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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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16:19>>669 자식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아마 잘 낳고 잘 기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스포일러가 될 듯 한데 2기 NPC나 MPC 중에는 인오와 효진의 자식, 지원과 유미의 자식이 없습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인오와 효진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지원이와 유미는 딸만 둘을 낳습니다. 당연하지만 알콩달콩하면서 잘 지내는 가족이 된답니다. 물론..인오가 워낙 비글과라서..(시선회피) 효진에게 좀 바가지는 긁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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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17:02그나저나 태양주는 사정이 생기셨나보네요. 아쉽네요. 자세하게 상의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사정이 먼저이니까요! 괜찮아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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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19:14>>673 오오 그렇군요! 훈훈하네요. 그런데 지원이는 왠지 딸을 빗자루 타고 날 수 있는 교복 입은 미녀로 만들겠다고 의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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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20:15>>675 ......어..어떻게 알았지?!(동공지진) 제 생각은 이미 환히 꿰뚫어지고 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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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22:35>>676 앜ㅋㅋㅋ 진짜였군요...!! 그야 그게 지원이의 이상형이니까요! 정작 유미는 빗자루를 못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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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전 12:23:00율주는 이만 머리 말리고 자러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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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전 12:23:59예온이는 음.. 확실한 건 애인은 갈아치우는 한이 있어도 결혼은 안한다..려나요? 어라 이건 너무 나쁜남자인가..? 어차피 시간이야 무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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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25:20앗 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679 결혼은 안 하는 건가요. 독신생활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그런 것도 많으니 이상할 것도 아니네요! -
68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26:14>>677 유미:사실 시도해봤어요! 빗자루 타는거! 하지만 유미는 무리였어요. 유미는 마녀가 될 수 없나봐요.(유무룩)
>>678 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좋은 꿈 꾸세요!
>>679 저...저런... 애인을 갈아치우는데 정작 결혼은 안한다라... 하지만 그렇게 사는 이도 있으니까요. -
682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28:01>>681 겨울 : CG로는 가능하지.(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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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28:50그래서 왠지 모르게 지원이와 유미네 딸들은 100일사진이 빗자루탄 교복 입은 미녀 컨셉을 잡을 것 같은..(그건 아닐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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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전 12:29:56사실 예희가 있다는 점에서 결혼은 무리일지도... 란 생각을 해서요. 적당히 장난감취급이나 받으면 다행이고 최악의 경우중 하나는 장난감에 붙은 불어버려야 하는 먼지취급일지도요?
그래서 적당히 애인관계만..? -
68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31:39>>682 유미:가능한거에요?! 그럼 해주세요! 겨울이 오빠!!(눈 초롱초롱)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까지는 안 정했습니다만..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삘이로군요!
>>684 확실히..예희가 있는 시점에서..결혼은 힘들수도 있겠네요. 결론은 예희가 문제입니다. 예희가... -
686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31:57>>684 어어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 미래에도 예희의 예온이에 대한 일종의 집착은 여전한 모양이로군요. 예온아 힘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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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34:03>>685 겨울 : 그건 미이이이이래애애애애의 선율한테 찾아가보면 될지도 몰라. 그 녀석, 미래에 영상학ㄱ...아차, 나도 모르게 또 차원을 넘어버렸네.(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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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35:28이태양(26세, 취업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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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전 12:35:33으음.. 예희의 주장으로는 역작을 누가 그리 쉽게 넘겨주겠냐고...정도겠네요. 예온주도 슬슬 자러 가야겠네요.. 역시 1교시는 싫습니다.. 물론 겨울주의 중학생 등교시간보단 좀 늦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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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36:49슬슬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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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전 12:36:55예온: 아. 그러고보니 반중력장치 이용하면 가능한데요. 반중력장치 빗자루에 달면 되요. 그렇지만 빗자루에 방석을 달아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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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37:47>>689 앗 슬슬 자러 들어가시는군요. 저도 1교시는 너무 싫답니다. 여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688 헛 태양주 다시 어서오세요!! 태양이는 10년 후에 취업을 준비하는군요. 어떤 직종일지 궁금해지네요! -
693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40:01>>688 태양이의 취업 준비요? 어... 음... 조금 바꿔말하면, 이태양(26세, 무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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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42:52태양이는 취준생 미래를 맞이하는건가요?! ...그..그건 너무 슬프잖아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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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43:03>>693 앜ㅋㅋㅋㅋ 그러하군요! 그래도 태양이도 분명히 어떻게든 취직은 하겠죠. 다이아수저가 아닌 이상 백수는 힘ㄷ...
앗 맞다. 아직 시간 가능하실까요? -
696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46:49>>694 사실주의를 지향합니다.
>>696 태양:청년수당 만세!
시간은 있습니다. -
69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48:36>>696 그렇군요! 그럼 >>604에 대한 답변과 태양주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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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49:24>>697 고증은 따져야죠. 군대가기 전이 괜찮을것 같네요. 슬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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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51:51그런데 여기서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보통 시골에서는 젊은이들이 군대를 가도 노동력이라던가, 그런 이유가 많기 때문에 보통 군부대를 가도 2년간 거기에 잡혀있는게 아니라, 상근예비역이라고 해서 집에서 출퇴근하는 군인으로서 배치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아침에 군부대로 출근을 하고, 이제 일과가 끝나면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가는거죠. 그러니까 호은골에서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700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52:25>>699 AZ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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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54:44>>698 동창회 시점에서 결혼은 1.했다 2.시기까지 대충은 정해서 결론은 예정 3.그냥 다른 거 없이 그냥 약혼 상태 등등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할 것 같은데 2번이나 3번이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결혼했을 당시의 상황이나 자녀 사항도 그렇고...여러가지를 확실히 해야할 것 같네요.
>>699 오, 그런가요? 처음 알았네요. 그럼 겨울이도 그렇게 되려나... -
702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54:45>>700 어째서 여기서 아재요가 나오는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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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56:38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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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57:21>>701 2번이 좋아요. 자녀계획... 아들딸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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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05:05>>704 저도 개인적으로 2번을 생각했었답니다! 그럼 결혼은 예정으로 하고, 아들 딸 하나씩이라면 저도 좋아요! 누나 남동생 구도도 마음에 들고, 오빠 여동생 구도도 마음에 드는데...태양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제가 선택장애라서...!! 8ㅁ8
그리고 상견례도 언젠가는 해야할텐데 말이죠...음...그러고 보니 태양이의 부모님은 어떠한 분이신가요?
겨울이의 경우라면 아버지는 활달하고 넉살 좋아서 좀 비글스럽지만 생각이 깊은 사람, 어머니는 차분하고 친절한 사람이세요! -
706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06:27>>705 1. (선택장애 발발)
2. (생각 안해봄) -
707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10:26>>705 아버지/딸을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툼, 무뚝뚝한 분.
어머니/여리지만, 생각이 깊은 분 -
708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10:41>>7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태양주 누가 좀 살려주세요...!! 어어어 양쪽이 둘 다 선택을 못한다니...이게 무슨...(동공지진) 아, 누나 남동생 구도로 하는 건 어떤가요? 갑자기 촉이...(촉은 무슨 촉
그리고 2번의 경우는 왠지 즉석으로라도 생각을 하셔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옆눈) 아니면, 태양이의 부모님은 겨울이쪽과 상견례를 한다면 우호적일까요? 겨울이쪽의 부모님은 우호적이세요! -
709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11:06>>>705 음... >>>707은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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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11:09>>707 앗 쓰셨구나! 그러면 >>708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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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12:09>>709 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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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13:58역시 커플끼리 합의를 보는 모습은 정말로 보기 좋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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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14:30>>712 하늘주와 린비주쪽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엄마미소로 관전했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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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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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19:43>>708 남매관계는 뜻하신대로 하시고... 상견례... 제 취향대로라면 극렬한 반대로 해야겠지만... (26세, 무직)이라... 상당히 우호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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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0:23>>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고양이 짤방은 어디에 쓰든 뭔가 다 맞는 기분이네요.
그나저나 다른 커플들의 엔딩에 대한 합의도 보고 싶었는데...뭔가 어려울 것 같아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
71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2:09>>715 극렬한 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 드라마입니까..!! 그럼 26세 무직 상태로 겨울이와 결혼을 하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취직을 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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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23:54그러고 보니.. 커플중에서 제대로 허락이 떨어진 것은 3호밖에 없군요. 유일하게 일상에서 상견례를 한 단비와 지영이.. 하늘이도..일단은 극심한 반대에 부딪칠 예정이고 말이죠. 하지만 괜찮아. 10년후에 이미 결혼 골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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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4:01>>717 태양:전업주부를 지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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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27:16>>719 겨울 : 그 지망 원서! 통과입니다!(북치고 장구치고
ㅋㅋㅋㅋ그런고로 이제 합의가 슬슬 마지막을 향하는 걸까요? 혹시 저희가 상의 중 놓친 게 있으려나요? 아니면 태양주가 더 대화하고 싶으신 점이라든가? 자녀의 세부사항은 자세히 이야기할 필요는 굳이 없겠죠? 아마? -
721 태양주 (84012E+54) 2016. 11. 21. 오전 1:29:34>>720 합의 끝! 이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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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31:09>>721 네! 합의 끝! 엔딩은 각자 자유롭게 쓰는 걸로 합시다! 새벽에 합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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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31:28두분 다 합의하신다고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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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36:05동창회 이벤트 전에 합의를 끝내는 게 제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이뤘네요! 는 날짜상으로는 아니..ㄴ..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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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37: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오늘부터 동창회 날이니까요. 과연 이 동창회에 몇명이나 참석할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에 시트가 내려갔던 하나주가 다시 돌아온것은 정말로 예상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네. 사실 저렇게 써두긴 했지만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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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40:48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인 거네요! 전학 가버린 친구를 다시 만나는 거라면, 저도 경험한 적이 있어서...개인적으로 좀 신기한 기분이더라고요. 약간 어색한 건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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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46:53뭐... 어색할지는 몰라도 저는 그런 분들도 전부, 포함해서 호은 학교라고 생각하니까요. 전학간 이들의 스토리도 전부 합쳐야 호은 학교라고 생각하기에 이번에는 이렇게 했습니다. 물론 이게 파격적인 대처일지도 모르죠. 시트가 내려간 분들도 전부 기회를 주는거니까요.
......솔직히 저도 망설여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8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47:52그렇군요! 그런고로 이번에 제연이도 끌고 오겠습ㄴ...(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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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51:05ㅋㅋㅋㅋㅋㅋㅋㅋ 제연이라. 제연이도 쓰고 싶다면 써도 좋습니다. 겨울주가 잘 다룰 수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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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1:53:58뭐, 실은 제연이를 캐붕 안 일으키고 다루는게 어려워져서 결국에는 중간에 캐를 바꾼 거입니다만, 10년 후이니 그 10년간의 공백 중에서 이 녀석도 어딘가는 달라졌겠죠! 정확하게 쓸지는 단언 못하겠지만, 현재 생각은 해보고 있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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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58:10뭐..진지하게 말하자면 저는 2개의 캐릭터를 다 다뤄서, 괜히 고생하는 것보다는..그냥 한개의 캐릭터를 잘 다루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겨울주가 제연이도 하고 싶다고 한다면야 말리진 않지만요.
어차피 동창회는 월요일까지 쭉 이어질테니까,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월요일에 일상 돌릴 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요일로 끝이 나겠죠? 아마. 월요일은 그냥 저랑 잡담이나 나누면서 시간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응. 안돼.) -
732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2:01:32네! 하늘주의 말은 진지하게 받아들일게요. 내일은 과연 돌릴 수 있을지도 의문이니까 그동안 신중히 생각해봐야죠. 그런데 안 쓴다는 쪽으로 생각이 좀 기울어져있는 상태이기는 해요.
그건 그렇고 월요일...호은 학교 1기가 완전히 엔드 마크를 붙이게 될 날이로군요. 지금도 그렇지만 막상 그 때가 되면 더욱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아마 월요일이 지난 화요일 0시에 엔드 마크를 찍겠죠? -
733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2:02:39그리고 그 날에는 최대한 많이 잡담을 나누고 싶기도 해요! 학원이 있을 거라는 함정이 있지만...(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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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2:05:17그래서 실질적인 마지막은 27일. 일요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중이랍니다. 27일에 마지막 에필로그 진행하고..엔딩곡 띄우고, 저는 저 나름대로 하늘이 엔딩을 집필하도록 하고.. 여러모로 바쁘게 돌아갈 듯 하네요. 하늘이 엔딩은 정말 신경써서 쓸 생각이랍니다. 사실 지금까지 신경 안 써서 쓴 글은 없습니다만..
하늘이는 정말로 애정이 가는 캐 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정말로 신경써서 한 자, 한 자 신경써서 쓰게 될 듯 하네요. 처음에는 되게 어떻게 다뤄야할지 애매해서 곤란한 캐였는데.. 이게 1년이 되니까 정말로 애정캐가 되었습니다. 8ㅅ8 흑흑..하늘아..! 나..너와 떨어지고 싶지 않아..!! ㅠㅠㅠㅠㅠ -
735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2:11:40저는 대체로 캐릭터에 취향을 듬뿍 담아서 설정을 짜는 타입이지만, 이번에 겨울이는 시트 새로 낸다고 하고 난 다음에 아무 설정이나 생각해내면서 구상하다가 한 설정이 유독 끌려서 설정에 하나하나 가지를 쳐가면서 짠 캐릭터인데, 이상하게 취향대로는 안 짠 애라서...그래서 마구 애정할줄은 몰랐는데, 저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정이 들고 결국에는 제일 애정하게 되더라고요. 정말로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었어요! 취향대로 안 짠 캐를 제일로 애정하게 되다니...그래서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진짜로 인생 스레예요 여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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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2:17:26누군가의 인생스레가 되는 스레를 운영하는 것은 정말 스레주로서는 기쁜 일이에요.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저는 애초에 중간에 스레주가 된 케이스라서.. 진짜로 열심히 더 신경을 쓰면서 운영을 했거든요. 다른 좋은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제가 그냥 냅따 손 들고 스레주 하겠다고 했으니까요.
책임감이 없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정말로 열심히 일했는데..어느새 2기가 되고.. 호은 학교 스레가 누군가의 인생 스레가 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꿈만 같네요. 이거.. 사실 2기는 원래 처음에는 그다지 생각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원하셔서... 그때 처음으로 느꼈답니다. 아.. 내 스레를 좋아해주는 분이 이렇게 많구나..라고 말이죠. 그리고 그 절정이 관전러분이 2기 질문을 했을 때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얼마나 제가 놀랐는지 아무도 모를걸요? -
73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2:21:37놀라셨을 법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저는 전에 상황극에 기수제라는 제도가 있는지조차도 몰랐어서 다들 2기를 외치시길래 얼떨결에 익혀서 같이 2기를 외치게 된 케이스지만요. 아, 추억 중 하나네요.
그나저나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이만 들어가서 자야지 늦잠을 안 잘 것 같은 기분이... -
738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2:2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수제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그래도 기수제 스레가 좋게 보일것 같진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실제로 옆동네에서도..기수제라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은 스레가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아..이걸 해도 되는건가..? 싶어서 고민을 하는데 막상 안합니다. 이러면 진짜 다들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동공지진) 그래서 답을 쭉 피했답니다. 사실 당시에는 1기 시작한지도 3개월 정도 밖에 안된 시기라서.. 왜 이리 2기를 바라나..신기하게 여기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어서 주무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전 늦잠이 가능하지만 겨울주는 그게 아니잖아요? -
739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전 2:27:54역시 신중하게 생각하셨었군요. 그래도 현재 여기 참가자들도, 아닌 사람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니까요! 그리고 슬슬 자러들어가기는 해야할 것 같아요.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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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2:36:27안녕히 주무세요! 겨울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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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전 7:51:14오랜만입니다. 요즘 여러 의미로 우울하네요, 심지어는 어제 폰압까지 당해서... 으음,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오늘부터는 접률을 늘릴 생각이지만 역시 오는건 저녁이겠네요. 다들 저녁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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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율주 (99882E+54) 2016. 11. 21. 오전 8:18:44모닝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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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지영주 (27079E+52) 2016. 11. 21. 오전 9:11:05으냐아... 드디어 동창회로군요오오... 결국 호은 1기도 끝나가는 건가요오오오..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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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전 11:16:30하늘~ 하늘~ 하늘~ 하늘~ 하늘주가 호은골에 착지하면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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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후 3:58:04컴의 상태가 나빠져서 결국에는 폰을 잠시 빌린(현재 겨울주의 폰 상태 또한 나쁘다(...) 겨울주가 잠시 갱신합니다! 저희 집 컴의 여전함 탓에 머리가 아프네요...진짜 어떻게 동창회 이벤트 첫날에 맞춰서 컴이 말썽일까요...컴이랑 폰 중 하나라도 어서 제대로 돌려놔야할텐데...으아아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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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율주 (65494E+54) 2016. 11. 21. 오후 4:04:58자습이라 율주 갱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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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5:07:55하늘주가 다시 한번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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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6:46:11예온주는 신나게 치과에서 졸다가 깨보니 현실과 마주하게 되어버렸답니다.. 라고 생각하며 잠깐갱신합니다..?
꿈틀꿈틀 -
74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6:50:29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치과에서 졸다니. 거기서 어떻게 졸 수가 있는거죠?! 거기서 자기는 너무 무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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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7:01:20안녕하세요 하늘주우.. 의외로 드릴소리가 은근 잠오게 하더라고요..게다가 눈도 가려져있지. 눈 감으라 그러지.
예온주: zzz...
의사선생님: 입 벌리세요.(나긋하다)
예온주:ㄴ에에..
그리고 눈을 뜨면 다 끝나있고.. 그렇죠. 그리고 현실을 깨달아버리고 좌절하는 겁니다! 더럽게 아파! 오늘 뭐 좀 많이 한다 싶더라니! -
75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7:02:24....세..세상에나.. 그 드릴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잘 수 있다니. 엄청나군요. 저는 그 소리 듣기만 해도 절로 긴장이 되어서 바들바들 떨리던데 말이에요. 그런데 잠에서 깨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8ㅅ8 그거 너무 슬프잖아요!! 진짜 눈물이 절로 날 지경이에요! -
752 율주 (52812E+49) 2016. 11. 21. 오후 7: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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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율주 (52812E+49) 2016. 11. 21. 오후 7:06:37아 크기 안줄였당(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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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7:08:10>>752 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21살 율이..21살 율이.. 21살 율이...! 어...저기 보쌈해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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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7:09:15안녕하세요 율주우.. 율이가 멋지군요! 아아. 세상은 살만한 게 아닙니다.. 꼭 이런 날에 뭐가 땡기죠. 예를 들면 치킨이라던지. 떡볶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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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율주 (52812E+49) 2016. 11. 21. 오후 7:12:37(보쌈환영)
다들 안녕하세요!버스 타고 집가는데 신호에 걸렸슴다 -
75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7:13:56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보쌈 환영이라니! 이게 무슨...! 아무튼 하늘주는 저녁을 먹고서 일상이나 받아봐야겠습니다. 그래도 동창회 일상인데 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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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7:15:19오늘 치과에 가는데 소나기처럼 빗방울이 막 후둑후둑 떨어지더라고요. 차라리 많이 오기라도 하면 피해서 우산을 사거나 그랬을텐데 애매하게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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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7:44:39식사를 마치고서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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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7:59:45안녕하세요오오... 하늘주. 흐느적흐느적. 내일 하루종일 저기압일 것 같네요. 그래도 오늘 립밤을 사서 기분이 좋아요. 드디어 제 입술이 쩍쩍 갈라져서 피나지 않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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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01:4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흐느적흐느적. 또 다시 해파리 모드인건가요?! 8ㅅ8 피곤하시면 어서 자리에 누우세요! 그리고 저기압... 아..안돼요! 왜 저기압이에요! 고기압이 되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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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8:07:28옙. 해파리 모드입니다. 그래서 침대에 기어들어갔죠.
에 그렇지만 치과 다녀온 다음날은 엉망인걸요. 사실 갔다온 당일은 괜찮았는데 이번엔 오늘도 개판이니 내일은 더 망할 수밖에요. 어. 그러고보니 내일은 풀강인데.. 1교시부터 시작해서.. 으아아 싫어라.. -
763 이름 없음 (484E+52) 2016. 11. 21. 오후 8:08:31어… 음… 지금 동창회 외전 맞죠? 시트 내렸던 사람도 돌릴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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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08:51풀강에 1교시부터 시작.. 그것은 악마의 시간표입니까?!(동공지진) 보아하니 동창회 일상을 돌리는 것은 조금 힘든 상황인듯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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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8:11:34돌린다면 돌릴 수는 있지만... 전혀 생각이 아무것도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잡담만 잔뜩 할 생각입니다..? 수요일엔 좀 나아지겠죠..라고 생각하면서(수요일은 오후시간표이기도 하다) 오늘 저녁은 뭐 드셨나요?(궁금)(눈반짝)(들으면 후회할 거란 걸 알고있어! 그렇지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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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12:11억지로 돌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잡담을 하는 것도 자유고요. 그리고 오늘 저녁인가요? 곱창 먹었습니다. 이야. 국물이 얼큰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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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름 없음 (484E+52) 2016. 11. 21. 오후 8:14:51일상을 돌리기 힘든 상황이라면 잡담은 해도 되나요? 시트 내렸던 사람인지라 끼어드는 것 자체가 눈치보이네요 ㅠㅠ 그… 불편하시다면 조용히 관전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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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16:17>>767 호에. 누구시려나요? 잡담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이번 이벤트는 시트 내린 분들도 참가 할 수 있게 열어뒀기에 얼마든지 해도 가능합니다. 물론 눈치가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사실..마지막 정도는 모두가 다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답니다. 그런고로 어서 정체를 밝히시고 앉아서 호은 학교 잡담을 나누도록 합시다. 일단 하이하이에요!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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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8:17:25누구라고 해야하짘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냈던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어… 서련/이별/오나비 주였어요. 반가워요! 모두 오랜만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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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8:19:27곱창... 맛있나요?(먹어본 적 없음)(순진)(들어보기만 함) 으으 이런 날에 땡긴다는게 싫어요.. 수요일엔 뭐 먹지.(화요일은 이미 머릿속에서 날아갔다.)
예온: 전 동창회 가요.
비서: 가지마세요(눈물을 흩뿌린다).. 아니면 (빌어먹을, 인성 망, 인생치트, 다이아수저, 더러운 세상을 느끼게 해주는, 밸런스패치 필요한 놈)회장님이라도 데려놔주고 가세요!(매달리기)
예온: (소..소환이 필요한가요..?) 뭔가 수식어가 있던 느낌이..
비서: 잘못 들으신 거겠죠.(해맑) 설마 제가 인성 망이라던가 밸패필요한 놈이라고 했죠. -
77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19:43오. 서련주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요! 사실 대충 추측을 하긴 했습니다만.. 3명이 동일 인물인 것도 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요! 반가워요! 음.. 그 전에, 이 이벤트를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이전부터 계속 관전은 해왔다는거군요. 전에 하나주도 그렇고 지금의 서련주도 그렇고..왠지 관전하는 분이 계속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한 느낌이네요.
그러고 보니..얼마전에 수능이 끝났죠. 분명히 고3이셨고요. 수능 친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
772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8:20:21앗 안녕하세요! 음.. 뭐라고 불러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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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22:26>>770 곱창이라. 제법 맛이 괜찮은 편이랍니다. 물론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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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8:24:04(나비는 살짝 기억나는데..(기억이 나지 않아서 위키를 뒤져보는데 존재하지가 않으셔서 당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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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26:39서련이와 이별이는... 예온주가 오기 전의 캐릭터죠. 위키에서 아마 지웠을거에요. 서련주가 말이죠. 언제인진 기억이 안 나지만 델리트 처리 되었더라고요. 사실 이 이벤트를 위해서 계속해서 정보를 위키에 남겨둔거였답니다. 혹시라도 돌아오신 분이 계시는데, 정보가 없으면 누군지 몰라서 당황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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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8:27:31넵. 뭐 쭈욱 관전하지는 못하규 드문드문 생각이 날 때마다 왔긴 하지만요. 사실 동창회 이벤트 열리기 며칠 전부터 참가할까 말까 고민해왔긴 한데 음… 이대로 그냥 넘어가긴 좀 아쉬울 것 같아서요. 1스레부터 지금까지 쭈욱 계속 호은학교에는 참가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잡담을 할 수 있으니까요! 잘된거겠죠! 그러니 하늘주께는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하늘주께서 이 이벤트를 기획하지 않으셨다면 저는 계속 미련만 가지고 있었을테니까요.
앗! 감사합니다. 수능 칠 때 긴장됐는데 막상 치고나니까 그냥 해탈의 경지에 이른 것 같네요. 시간이 남아돌기 시작했습니다. 수시도 전부 교과로 넣어서 면접 준비도 할 필요 없고… 흑. 그래도 밀렸던 덕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77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30:13개인적으로는 다른 분들도 와서 마지막에는 함꼐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역시 그것은 큰 욕심이겠죠. 그래도 두명이 왔으니까, 저는 그것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모두가 바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눈물)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했다! 정확히 6일뒤에 엔딩 내고 호은 학교는 막을 내리고..음.. 진짜 너무나도 긴 1년이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고.. 제가 이끄는 스레가 이렇게 왔다는 것 자체가 몇번이나 말했지만 전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778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8:31:01????? 위키 지웠었나????? 기억이 나질 않아서… 일단 복구는 할게요. 왜 지웠지… 흑역사라고 이불차다가 지웠나? 이곳 위키는 이용자가 한정되어 있어서 반달일 리는 없을테고… 아 진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넹.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제가 서련이랑 이별로 시트냈을 때 예온주는 안계셨을거예요. 나비로 있었을 때 계셨남… 쨌든 반갑습니다. 그럼 전 쓸데없이 자업자득으로 일을 늘인 저에 대한 벌로ㅠㅠㅠㅠㅠ 위키 좀 복구하고 올게요 ㅠㅠㅠㅠㅠ 그래봤자 얼마 안걸리겠지만. -
77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31:16아..날짜로는 28일..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까진 열려있을거에요. 저는 그때도 있을거고요. 다만 월요일이라서..사람들이 적을 것 같기에.. 뭐 어쩔수 없죠. 다들 바쁘니까. 그리고 슬슬 기말고사..(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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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8:32:03으음... 아무래도 달달한 액체류나마 먹어야겠네요.. 잠깐 잠수를..
어쨌거나 오신 분들은 사실 조금 신기하다고나 할까나...라고 해야하나요? 오실 줄은 몰랐거든요. 환영이지만요! -
78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32:23응? 서련주가 지운 거 아니에요? 그냥 어느날 가보니까 데이터에 삭제처리 되어있어서 당연히 나비주(일단은 최신이니까요. 이렇게 부르겠습니다)가 지웠을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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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32:56>>780 사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획하긴 했지만 다시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예온주는... 진짜로 컨디션이 안 좋은 모양인데 부디 힘내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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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8:40:54>>781 제가 지워놓고 기억을 못하거나 아니면 뭐 저한테 원한있는 누군가가 멋대로 지웠다거나 이럴건데 음… 뭐 상관은 없겠죠. 위키는 복구하면 되니깐…
그리고 이제서야 발견했는데 이별 문서 되돌리기가 안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식 처음부터 다 다시 복붙하고 작성해야 할 것 같슴다… 일단 서련 문서는 복구했어요. ㅎ… -
78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42:15>>783 원한이 있는 누군가가 지웠다라. 음.. 그것까지는 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저는 그냥 어느날 삭제되어있길래 그냥 누가 지웠거니 했거든요. 아무렴 어떤가요! 아무튼 다시 만나서 정말로 반갑습니다. 나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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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단비주 (741E+51) 2016. 11. 21. 오후 8: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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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8:49:48>>784 넵.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하늘주!
그 호은학교에 오면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는데 정작 오고나니 할 말이 없네요. 그냥 무지무지 반가웠다는 말 밖에는… 악 그리고 위키 복구하면서 흑역사랑 마주하니 쪽팔리기도 하고? 아무튼간에 돌리면서 엄청 즐거웠던 스레라 이렇게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러고보니 호은학교 엔딩날이 스레 1주년이죠? 세상에나… 1년이나 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경이로워요.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가고 많은 추억들도 쌓여있을테고… 물론 그 사이에 제가 기여한 건 극소량에 불과하겠지만 아… 갑자기 또 진지해졌어. 아무튼간에 요점은 여기 와서 정말 기분이 좋다는겁니다. 넹. 별님이가 진짜로 하늘로 올라가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었단 엔딩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은… 물론 실제로 그러지는 않습니다. 깔깔깔! -
78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50:00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어째서 대체 단비주는 자유를 찾지 못하는건가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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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8:50:30단비주 안녕!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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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55:57>>786 네. 말하신대로 엔딩날이 11월 28일. 호은 학교 1주년입니다. 딱 1년의 기한만 하고 닫는 스레로서 기획했었죠. 스레주 자리에 올랐을 때 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나비주도 쭉 참가했으면 좋았겠지만 여러모로, 사정이 안 좋으셨을테니까요. 고3이기도 하고 말이죠. 실제로 고3 참가자는 시원주를 빼면 다 시트를 내리기도 했고요. 물론 그 중에는 제가 운영을 잘 못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실제로 제가 잘라버린 이도 많고 말이에요.
아무튼 기분이 좋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그리고 기여도를 따질 필요가 있나요. 모두가 있었기에 호은 학교인걸요. 남아있는 분들만이 호은 학교의 주역이 될 순 없다고 봐요. 호은 학교는 호은골에서 있었던 학생들의 이야기니까요. 전학을 오고 전학을 가고 사랑을 나누고 친구가 되고, 잡담을 나누고 사건을 겪고.. 그 페이지에는 분명히 나비주도 존재합니다. -
790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8:56:37힐링하러 온 린비주입니다. (두둥)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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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8:59:07린비주 하이하이에요! 힐링하러 오셨나요? 어떻게 힐링을 해드리면 될까요?(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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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9:01:01>>789 엑 진짜요? 한분 빼곤 다 시트 내리셨구나… 아쉽네요 ㅠㅠ 하긴 고3이 되면 스레 돌리는거랑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공부만 하면 모를까 면접 일찍 보는 학교는 면접 준비도 해야하고 예체능은 실기도 준비해야하고… 으으 지옥이다.
헛! 방금 전에 명언을 들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맞아요. 모두 다 호은학교에 참가한 이상 그 역사에 발을 디뎠으니까요. 전학을 오고가고 행적을 남기는 것도 다 뜻깊은 일이지요. 아 물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제 캐릭터들에게 포함되지 않습니… 크흡!
>>790 린비주 안녕! 어서와요! -
79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06: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언이라고 할 게 있나요? 그냥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인걸요. 마지막 1주.. 많은 분들이 호은 학교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꼭 일상을 돌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일상도 뭐 여건이 되고 시간이 되어야 돌리는거니까요. 남은 1주 정도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도 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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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07:51반가워요! 모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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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09:11뭔가 린비주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쓰는 것 같아서 되게 귀여운 느낌이 강해요. *''* 이거라던가 말이죠. 상당히 오랜만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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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09:17힐링이라고해도 별건없고 오늘은 일찍 못잘테니, 같이 잡담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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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10:15다양한 이모티콘이요? 주로 사용하는건 요거죠. *'▼'* 이건 조금 더 수줍은 느낌! *''* 요건 *^^* 상냥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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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10:41(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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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11:20와장창이라니...! 여기 청구서입니다. 어서오세요. '-' (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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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11:47>>7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담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런데 오늘은 일찍 못잔다니..어째서..?
>>798 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왜 자꾸 유리창 깨는거에요! 율이네 집에 청구서 보냅니다! 진짜로! -
80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12:26아무튼 모두에게 개방된 이벤트 시즌인만큼.. 오나비주가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가볍게 인사라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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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14:13청구서는 이미 율이네 집에 수북히 쌓여있슴다!(율이:띠용)
계속 눈팅했슴다.ㄴ나비주 안녕하세요!환영함다! -
80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14:19참고로 27살의 하늘이는 자신이 개최한 전시회라던가, 혹은 TV 인터뷰 같은것을 하게 될때면 항상 파이프를 입에 물고 있습니다. 담배를 싫어하는 하늘이라서 피는건 아니고 그냥 이걸 좀 물어야 나름 분위기가 있어보이지 않을까 하면서 그냥 코스프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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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17:07나비주 반가워요. :)
그리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인 미술수행평가를 하기 위해서이죠! -
805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18:09파이프ㅋㅋㅋ코스프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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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18:3427살의 린비는 유명한 작곡가가 되어있겠네요, 방송 나가서 평가도 하고, 그쪽 계열 친구들도 많고, 그래서 바쁘고 알차게 살고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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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22:25>>8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는 그런 애라구요!!
>>806 유명한 작곡가라. 하늘이도 나름 이름 있는 화백이 되었으니.. 말 그대로 호은골의 예술가 부부로서 엄청 유명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물론 호은골 내에서..! -
808 하나다요! ◆UfSVcKOG4g (01098E+54) 2016. 11. 21. 오후 9:22:5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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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23:58>>807 그렇겠네요. 예술가 부부... 한쪽은 미술, 한쪽은 음악. 그런데 부부가 서로 못하는 걸 잘하고... (아련) 이상하게 다갓님이 린비에게 유독 미술수행에 야박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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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24:07하나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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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24:59오오 예술가 부부...
하나주 어서오세요! -
812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25:33하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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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26:46하나주와 나비주. 둘이 다시 마지막에 함꼐 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크게 만족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전체 에필로그 이벤트를 언제 할지를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일단 일요일은 확정인데.. 일요일 저녁 7시 반에 하는걸로 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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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하나다요! ◆UfSVcKOG4g (01098E+54) 2016. 11. 21. 오후 9:29:01하나는 독일가서 강력계 형사로 잘 살고 있습니다!
키가 계속 자라서 188cm..
....그녀의 패기를 누를 남편이...생겼습니다...
하나 : (빵끗 -
81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31:16뭣이..?! 하나는 결혼한건가요?! 그런데 188cm라고?! 그런데 그 패기를 누를 남편이 생겼다고?! 거기다가 강력계 형사?! 호..혹시, 예전에 겨울이를 집어던졌던 것처럼, 범죄자를 잡아서 집어던져서 체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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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하나다요! ◆UfSVcKOG4g (01098E+54) 2016. 11. 21. 오후 9:32:01단비를 던졌었죠!
집어던져서 체포합니다!! (아님 -
81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32:50아..겨울이가 아니라 단비를 던졌었나요? 저도 모르게 헤깔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어던져서 체포라니..
하늘:.....(동공지진(슬금슬금) 쪼, 쫀게 아니야!! 다, 다치기 싫어서 그러는 것 뿐이야! -
818 단비주 (741E+51) 2016. 11. 21. 오후 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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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단비주 (741E+51) 2016. 11. 21. 오후 9:39:19아아 아무튼
오랜만이신 분들이 많네요 모두들 어서와요 ^_^ -
820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39: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단비주...!! 내, 내일은 자유로워질수 있을거에요! 그건 그렇고 26살의 단비는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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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42:3121살 율이는 모쏠임다.지금까지 그래와꼬 아프로도 그러케찌...
키는 고등학교 때 쑥쑥 커서 182.5cm! -
822 린비주 (96025E+51) 2016. 11. 21. 오후 9:45:0527살 린비는 결혼하고, 아이는 낳았던가요...? 아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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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46:51>>821 율이의 키가 쑥쑥 자랐어!! 엄청나...!! 182.5cm라니...?! 완전 미남이잖아!!
>>822 그때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저때는 아이는 아직 낳지 않았고 엔딩때.. 아이를 낳은 시점으로 서로 적기로 했었죠. 아마..? -
824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54:04하늘이랑 린비 2세도 궁금해짐다 두근두근
그리고 율이는 과제 때문에 끼니를 대충 떼우거나 거르다보니 키에 비해 약간 저체중이...(먼산) -
82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9:55:59>>824 하늘이와 린비의 2세라. 그때 합의본 바에 따르자면 일단 딸 하나에 아들 하나를 하기로 했었죠. 그리고 엔딩에 나오기로 한 애가 딸이었으니까.. 즉 누나와 남동생 구조의 남매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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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9:57:57모두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주 어서오세요!
얘네들은…
서련&오나비:설정 까먹었다. 일단 제 기억상으로는 오나비는 서은비의 쌍둥이 언니 이름일겁니다. 제가 기억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어릴 적에 헤어져서 나비는 양부의 손에, 은비는 친부모의 손에 길러졌을 겁니다. 나비가 존재 자체만으로도 서씨네 집안 눈 밖에 났나 그랬을거예요. 그래서 서로의 존재도 모르고 나비는 평범한 시골소녀로, 은비는 겁나 짱짱한 금수저 부모님 자제로 길러졌는데 어느날 우연찮게 숨겨진 자매에 대해 알게되었고 나비한테 연락을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집안에서 그걸 알게되어서 둘이서 만나는 걸 막으려다가 나비가 죽게되고 가족들은 나비를 은비로 알고 은비는 복수를 위해 호은골로 와 나비로 살아가고 그런… 막장 드라마 급 비설이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련이랑 은비는 사촌이었구요. 련의 아버지는 국회의원이었고 은비 아버지는 어느 국가기관 소속 연구소의 연구소장이었습니다. 은비랑 련의 아버지들은 형제관계였구요. 련이가 짝사랑했던 그 남자아이는 집안에서 미술에 대해 반대했던 걸로 자살한 게 아니라 련의 아버지와 같은 국회의원이었던 남자아이네 아버지가 련의 아버지 비리를 알아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련의 아버지가 그 애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시킨거죠. 남자애 아버지가 힘없이 당하고 있었던 건 련의 아버지는 정계 거물급 위치였으나 남자애 아버지는 그만큼의 급이 안되어서였고 실제로 자살 이후로 남자애 아버지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조용히 물러나는 듯 하다가 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해 사망합니다. 물론 범인은… 련은 이 일로 충격받고 아버지한테 대들다가 련의 존재를 알게된 은비의 설득을 통해 호은골로 내려옵니다. 둘은 상의를 하고 의기투합해서 집안에 크고 거대한 엿을 날리기로 결심하죠.
련의 성격이 저따구였던 건 상술한대로 첫사랑의 죽음 탓도 있지만 일부러 자신의 복수에 호은골이 말리지 않게 애들한테 정을 떼며 연기한 것도 큽니다. 집안에서 보낸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기도 했고… 련이 서울로 다시 올라간 건 본격적으로 복수에 뛰어들기 위해서였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쟤네 집안은 폭☆망했고 련과 은비는 외국으로 도주해 잘 살고 있습니다. 련은 외국에서 열심히 일해 어느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초임 교사로 살고있고 은비는 대학교를 다니며 IT 관련 과에서 공부중… 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대학이랑 본인이랑 수준이 안맞아 따분해하고 있습니다. 설정상 은비랑 련의 집안은 대대로 천재적인 수준의 지능을 물려받은데다 은비네 아버지는 자식이 걸음마를 떼던 시절부터 조기교육을 시켜 은비가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은 이미 다 섭렵한지 오래니까요. 그래도 평범한 캠퍼스 라이프를 영위하고 싶어서 일부러 대학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이별:이녀석은 특별한 비설도 없으니 그냥 호은골에서 눌러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의 어머니는 불행히도 별이가 막 대학에 입학했을 무렵 명을 달리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식구들이랑 오손도손 살고 대학에도 다니며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참고로 별은 호은골에서 최대한 근처에 위치해있는 도시에 위치한 대학에 다니며 방학때마다 호은골로 돌아오고 있슴니다. -
827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9:58:57오오 둘을 닮은 딸이랑 아들이라니 분명 귀여울 것 같슴다(초롱초롱)
이건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전전전생 노래 좋네요.너의 이름은 개봉하면 보러갈 생각임다. -
828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9:59:59예온주가 리갱! 서과주스 사랑해. ㅎ초 사랑해.. 오늘 저녁의 공신들이야! 뭔가 많이 오셨네요. 26살의 예온이는 좀 큰 키에 맞춰 약간의 비율조정정도만...? 정직한 정변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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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01:48어....말 그대로 엄청난 비설이로군요. 저거..(동공지진) 그 서련이에게 그런 뒷이야기가 있었다니..(동공지진22222) 계속 나왔던 뭔가 엄청난 스토리가 펼쳐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되게 아쉬운걸요. 저 이야기가 펼쳐지질 못해서 말이에요.
그리고 별이는... 호은골 막내였었떤 별이는... 음.. 그다지 만나보질 못해서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되게 귀염둥이였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아무튼 저런 비화가 있었다니..! 제대로 감탄했습니다. 혹시 캐릭터 스토리텔링 전문 작가가 아닙니까?!
>>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귀여울겁니다. 그리고 율이도 귀엽구요! -
830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02:26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사과주스 먹고 기운 회복하셨나요!? 다행이네요! 그리고..예온이는 약간의 비율조정만이라니..결국 꽃미남이잖아!! 에잇!! 원본불편의 법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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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10:03:07우와 엄청난 설정(동공지진))
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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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태민주 (21225E+46) 2016. 11. 21. 오후 10: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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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10:06:37멋진 설장이네요. 오오 전 그렇게는 못 짤 느낌...?
왠지 예온주도 뭔가 풀어야 할 것 같은 타이밍이긴 한데 글이 안 써지는 게 함ㅈ...
>>830 제공자부터가 무지 잘생긴 분이니까요.(고개 끄덕끄덕) -
834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10:07:06태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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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별님 (484E+52) 2016. 11. 21. 오후 10:07:49예온주 어서오세요!
>>829 앗! 과찬이십니다. 사실 저거 되게 막장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소재가 왕왕 담겨있기도 하고 당시에는 그냥 즉석으로 이케저케하다 덧붙여진 설정이라 결국 숨기려 했는데 ㅎ… 설정 짜놓은 게 너무 아까워서 기억나는대로 덧붙이다가 저렇게 되었네요.
아, 참고로 련이랑 은비는 지금 동거중이라고 합니다. 련이가 은비보고 돈도 안버는데 등록금은 등록금대로 나가는 대학생이라고 엄청 비웃고 있다네요. 안타깝게도 은비가 다니는 대학은 장학금 제도가 탄탄하게 되어있어서 지출하는 학비는 0에 가깝습니다. 학교 공짜로 다니는거예요. 깔깔 -
836 지영주 (83674E+58) 2016. 11. 21. 오후 10:08:01지영이는 현재 26살... 통역관련된 직업을 붙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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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08:02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진짜 오랜만에 보는군요! 그러고 보니 27살의 태민이는 뭘 하고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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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08:54지영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엔딩에 태민이 엔딩이 올라왔다!! 보러 갑시다! 우리! 그리고..지영이도 나름대로 괜찮지 않나요? 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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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서련&이별&오나비 (484E+52) 2016. 11. 21. 오후 10:08:57태민주 어서와요!
귀찮우니까 그냥 이름칸 이렇게 해놓는 게 낫겠당. -
840 서련&이별&오나비 (484E+52) 2016. 11. 21. 오후 10:09:23지영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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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태민주 (21225E+46) 2016. 11. 21. 오후 10:10:2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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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10:36사람이 엄청 많아! 자..! 여러분! 10년 후 동창회 설정으로 돌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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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0:11:41갱신입니다! 간단하게 27살의 시원이를 풀어보죠!
박시원 : 26살. 어릴때부터 만들어온 발명품들을 연구 팀원들과 함께 가다듬어 특허내기를 반복하다가 대박을 쳤다. 현재는 주 업을 기계공학으로 삼고, 취미로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있는 중. 뒷이야기를 살펴보아하니, 26살이라는 나이로 멋지게 사장 자리를 차지하여 일과 사투중에 동창회라는것을 깨닫고 [심심해서 동창회 다녀옴] 이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에게 일을 떠맡기고 호은골로 향한다.
시원 : (데헷(둠칫둠칫) -
844 서련&이별&오나비 (484E+52) 2016. 11. 21. 오후 10:12:03앗! 돌립시다. 돌돌돌돌돌
련주랑 돌리실 분 구해요! -
845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10:12:16지영주도 어서오세요!
아,생각났다. 21살 율이는 율주의 취향탓에 어쩌다보니 동공 모양이 변했슴다.그리고 자다깨면 눈매가 더러워짐다.
또 설정상 딱히 미남은 아님다.그런데 제 손이 설정 무시하고 미형으로 그리려고 난리부르스를...((흐릿) -
846 서련&이별&오나비 (484E+52) 2016. 11. 21. 오후 10:12:35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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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태민주 (21225E+46) 2016. 11. 21. 오후 10:13:36어서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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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13:56시원주 하이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심심해서 동창회를 오는건가요?! 그 밑에 있는 직원분들은..?!(동공지진)
그리고 오랜만에 돌리는 것도 재밌을듯 하지만, 조금 있다가 하늘주는 잠시 슈퍼에 갔다올거라서.. 8ㅅ8 그 이후라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다른 분들은 돌릴 분 없으신가요? -
849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10:14:48시원주 어서오세요!
전 수행평가 준비하면서 잡담하는거라 수요일까진 돌리는게 무리... -
850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0:14:57시원 : 다녀온당. 빠이 (슈웅)
직원들 : (ㅂㄷㅂㄷ!) 돌아오면 일에 묻혀죽게 해주마....! -
851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15:42이렇게 되면 오늘은 잡담의 장이 되는건가...?!(동공지진) 그것도 나쁘진 않겠지만요. 아무튼 하늘주는 잠시 슈퍼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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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서련&이별&오나비 (484E+52) 2016. 11. 21. 오후 10:16:11하늘주 다녀오세양!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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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태민주 (21225E+46) 2016. 11. 21. 오후 10:16:38다녀오세요 하늘주!
태민: 나도 사장이다..
(근데 사장이 한명 더 있음 -
854 하나다요! ◆UfSVcKOG4g (01098E+54) 2016. 11. 21. 오후 10:18:06나비주 안녕~
사실 하나 오빠는 교사가 되어 잘 살고 있답니나 -
855 율주 (83004E+48) 2016. 11. 21. 오후 10:18:23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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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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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후 10:21:57학원 끝난 겨울주 갱신합니다!
일단 하나주와 나비주 두 분 다 환영합니다!! 너무 반가워요! -
858 하나다요! ◆UfSVcKOG4g (01098E+54) 2016. 11. 21. 오후 10:22:36아......젠장 중도작성이랑 오타.
>>854 에 이어서 말하면
하나 오빠는 결혼을 하지 않는 독신을 꿈꾸고있고, 하나와 결혼한 사람은 오라버님처럼 작고 어려보이고 순수해보인답니다...다른말로, 하나는 초식남을 낚았습니다. 남편은 독일로 이민온 프랑스인 소설가에요 :3
아내님 경찰일상을 소설로 쓰니까 베스트셀러가 된건 안비밀..
뭐, 하나의 중학교 시절이 하도 스펙타클하지만 호은에 와서 무서운 패기도 많이 줄이고 그랬으니 괜찮아요! 하나네 부모님도 잘 살고 계십니다! 이러저러 하나이야기는..이렇게..! -
859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후 10:23:14>>856 이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 : 너 진짜 취향 이상하다.
겨울주 : 네가 할 소리??(진지 -
860 겨울주 (35339E+52) 2016. 11. 21. 오후 10:25:42여튼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같이 멋진 동창회 이야기를 그려나가자구요!
그리고 태민이 엔딩은 잘 봤습니다. 전에 엔딩 스포를 날려주신 적이 있으셨는데 그래서 그걸로 나름대로 추측을 해봤지만, 예상이 완벽히 엇나갔습니다...!! 창업이군요! 도전적인 길을 택한 태민이를 응원하겠습니다! -
861 태민주 (21225E+46) 2016. 11. 21. 오후 10:28:52>>856
.?!?!!
어서오세요 겨울주!
네! 태민이 대학 동기 형님하고 창업 했습니다!
응원 감사해요! 3년 뒤에 멀쩡하면 사업 성공한 거라고 추측하면 됩니다! -
862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30:30간식거리를 사들고 온 후에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그래서 나비주는 계시나요? 아직 돌릴분 없으면 제가 돌리도록 하죠. 그런데 어느 캐릭터로 오시는거죠? 이왕 이렇게 된거..2기 떡밥이나 살짝 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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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서련&이별&오나비 (484E+52) 2016. 11. 21. 오후 10:35:12>>862 앗! 잠깐 게임 실황 보고있던 사이에… 감사합니다! 하늘이랑 억만년만에 돌려보는 것 같네요. 허허 반가워라… 일단 하늘주가 원하시는 캐릭터 있으신가요? 없으면 다이스로 결정할까 하는데… 다이스 어떻게 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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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36:03.dice 1 3. = 1
1.서련
2.이별
3.오나비
이렇게 돌리면 되겠군요! -
865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36:51려..련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련이와는 진짜 진짜 진짜 오랜만에 돌려보네요. 련이도 상당히 오랜만에 출연하는거고 말이죠. 음. 그럼 선레는 부탁해도 될까요? 그냥 적당히 호은 학교로 찾아와주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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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하늘주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46:29어째서 갑자기 다들 조용해졌는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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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0:49:49시차 적응, 충분하지 못한 수면과 장기간의 비행으로 인한 여독. 지금 련의 상태를 기반으로 호은 학교의 동창회에 참가하지 못할 이유를 대자면 약 30가지 정도는 가벼이 댈 수 있을 정도였다…는 엄살일 뿐.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다만 피곤한 건 사실! 그러므로 호은 학교까지 가는 차량 안에서 련과 은비가 뻗은 것은 충분히 납득이 갈 만한 사실이었다.
차에서 내려 올려다본 하늘은 파랗다. 차 안에서 은비를 흔들어봤으나 그녀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아마 몹시 피곤했으리라. 련은 작게 미소지은 후, 은비의 양부, 그러니까 은비가 나비로 살았을 적에 그녀를 거둬준 이에게 작은 부탁을 했다. 은비는 먼저 집으로 데려가주세요. 아가씨, 혼자 오실 수 있겠어요? 10년만에 돌아오셨잖아요. 괜찮습니다. 저는 잠깐 둘러볼 장소가 있어서 거기 갔다가 올게요. 짧은 대화가 이어진 후, 련은 차에서 내렸다.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그래. 모든 것이 끝난 이후의 삶.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도…
눈에 익은 교문 안으로 들어오니 교정은 옛 기억과 다를 바가 없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몰랐다. 인간의 뇌는 완전하지 않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도 않을 것이고 어쩌면 환상 속의 호은 학교와 현실의 학교를 덧대어 제멋대로 상상한걸지도 몰랐다. 아무튼 어떠랴? 련이 이곳에 돌아온 건 변함없고 그녀는 그곳에서 다시 옛날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모두가 그대로일까?"
아니. 그렇지 않아. 나 또한 많이 변했는 걸. 집안은 무너졌고 우린 도망자가 되었으며 나는 더 이상 그녀석의 환각을 보지도, 악몽을 꾸며 흐느껴 울지도 않아. 그 아이도 많이 변했어. 모두가 제자리에 머무르지는 않겠지. 작게 속살거리는 한마디. 그제서야 련은 고개를 들어 제 앞을 바라볼 수 있었다. 아, 혼자인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이 홀로 외롭게 추억만을 되뇌이며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이 시골 학교에서의 그녀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누구?"
하지만 거리가 멀었다. 련이 얼굴을 확인할만한 거리는 아니였다. 아니 설령 가까이 있어도 알아볼 수 있을까? -
868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10:55:42조용하다기보다는 다들 관전으로 돌아간 게 아니려나요..?
오오 일상..
사실 제일 처음 떠올랐던 건 너무 막드라서 지워버리고(이건 정말 흑역사다) 두번째가 호러스릴러물 한번 찍는거고. 세번째가 그거네요. 에머튼씨 밑에서 잠깐 수행증이라서 구르는. -
869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55:5410년 전, 딱 내가 17살때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이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다. 그 중에는 나처럼 호은골에 남아있는 이도 있었고, 다른 도시로 떠난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호은 학교를 무대로 한 동창회는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개최가 되었다.
사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곤란했다. 내가 주소록을 하나하나 뒤져서 편지를 괜히 보낸게 아니니까. 하아. 지금 생각해도 여러모로 보통 노가다가 아니었다. 주소록의 주소가 없어진 이들도 있었기에 정말 추적하는 것도 보통 힘든게 아니었다. 예를 들면 외국으로 간 애들이라던가.. 얘들의 주소를 어떻게든 알아낸 교장 선생님이 정말로 존경스럽기 그지 없었다.
나도 방금전까지는 학교 안에서 잡담을 나누고 술을 마시기도 하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지금은 잠시 밖으로 나와서 바람을 쐬고 있는 중이었다. 12월의 바람은 정마롤 쌀쌀하기 그지 없었다.
조만간에 눈도 내리고 또 다시 호은골은 하얀 눈으로 덮이겠지. 그러면 그 풍경을 또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어. 겨울의 호은골은 정말로 아름다워서 작품이 되기 딱 좋으니까.
그렇게 학교를 바라보면서 10년 전의 일과 겨울의 호은골의 모습을 떠올리는 도중, 갑자기 뒤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성의 목소리였다. 누군가 싶어서 고개를 살며시 돌려봤다. 그러자 교문쪽에서 누군가가 이쪽을 보고 있었다.
누구지? 잘 보이질 않는데. 아무래도 위치가 떨어져있다보니.. 일단은 그쪽을 향해서 걸어가면서 나는 그 누군지 모를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누구십니까? 호은 학교에 무슨 볼일이라도 있습니까? 아니면 동창회 목적으로 찾아오신 분입니까?" -
870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0:57:08그..그런겁니까?! 다들 관전으로 돌아선겁니까?! 일상이 하나 돌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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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11:00:50글쎄요? 그치만 일상 보는 거 즐겁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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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02:02>>871 그..그 점은 부정할 수가 없군요!!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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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11:08:45적당하게 뒹굴거리다가 잘 준비..가 아니라. 오늘은 좀 일찍 자면 나아지려나요...(여러분. 치과교정할 만한 치열 가지고 계시면 그거 축복받은 겁니다...)(미묘하게 아파서 짜증이 날 지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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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1:09:25"네, 맞아요. 동창회에 초대받았어요."
도중에 전학가버려서 참가자격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어느새 련의 손은 가방으로 향한다. 잠시 뒤 그녀의 손가락에 종이 한장이 대롱대롱 매달려 나온다. 편지. 서련에게, 호은학교 동창회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요약해보자면 대충 이런 내용이다. 혹시 이 사람도 내 동창생인가? 아니면 내가 없는 사이에 부임받은 신입 교사일까? 만약 후자라면 이 사람은 꽤나 골치아픈 직장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교사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데. 애들은 말 안듣지, 똑같은 걸 몇시간째 반복해서 가르쳐야 하지… 행사나 시험이라도 있으면 야근… 으… 여기까지 와서도 일 생각을 하다니. 그녀는 머리를 작게 두어번 흔들고 편지를 남자의 앞에 떡하니 내놓는다.
"혹시 그쪽도 동창회 때문에 온 거예요? 아니면… 흐음… 내가 전학가고 나서 온 선생님인가?"
제멋대로 짐작을 하는 말투에서 슬며시 장난기가 베어나온다. 이전의 그녀라면 상상도 못할 여유였다. 아 그래도 재밌는걸. 만약 동창생이라면 내가 아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그 사람이 제 기억과 다른 나를 보면서 깜짝 놀라는 걸 보는 것도 재밌는 걸. 그 반대의 상황도 즐겁고. 이게 바로 동창회의 묘미지. 참고로 그녀가 참가한 동창회는 호은 학교가 처음이었다 -
875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09:32역시 치과 진료 때문에 많이 아프시고 그러신 모양이군요. 예온주.. 8ㅅ8 많이 아프면 빨리 주무시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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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1:11:12답레 열심히 쓰고있었는데 실수로 실행중인 모든 앱 끄기를 눌러버려서 에버노트가 꺼져버렸네요 ㅡㅡ 그래도 자동 저장이 되다니 다행입니다. 모두 에버노트 쓰세요! 갓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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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1:14:28저의 돌림 스위치는 o-n 상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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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17:11"....화가입니다만."
나름대로 A급 화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아직 완전히 유명해진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설마 교사라는 소리를 듣다니. 나름대로 TV에도 몇 번 나온걸로 기억하는데..아, 물론 지금과는 좀 분위기는 다르긴 하다. 그때는 검은색 양복과 함께 갈색 파이프를 물고 있으니까. 딱히 담배를 피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화백이니까, 파이프 정도는 무는게 괜찮지 않을까 해서 공식적인 자리에 나갈때는 항상 파이프를 물고 있다. 물론 지금처럼 그런거 없을때는 굳이 물진 않는다. 솔직히 물고 있는거 너무 힘들거든. ....따, 딱히 폼나고 싶어서 무는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속으로 투덜거리듯이 말하면서 나는 입고 있는 검은색 정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눈 앞의 여성을 바라보았다. 일단 동창회에 초대받았다고 했으니까, 내가 편지를 보낸 이는 확실하다. 그런데 저런 애가 있었나..라는 느낌이었다.
아니, 있긴 했을 것이다. 애초에 내가 편지를 보낸 이는 내가 호은 학교를 다닐 때, 호은 학교에 있었던 이들 전원에게 보낸거니까. 물론 그 중에는 응답을 안하는 이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다들 잘 지내려나.. 아무튼, 일단 지금은 눈 앞에 있는 여성의 정체였다.
빤히 바라보면서 그녀가 어떤 이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기억을 살폈다. 그러면서도 일단은 소개를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녀에게 소개를 했다.
"김하늘입니다. 그러는 그쪽의 이름은 어떻게 되나요? ...아니..뭐..딱히 기억 안 난다기보다는..그..뭐냐..일단은..확인작업이라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잊었다고 하기에는 ....그..왠지 기분이 뭐해서 그냥 적당히 말을 돌렸다. 왠지 안 통할 것 같지만.. -
879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17:4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음..돌릴 분이 없으면 시원주도 여기로 오실래요? 련주가 허락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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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1:20:45저야 괜찮습니다! 허락을 기다려보죠.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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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예온 (04213E+52) 2016. 11. 21. 오후 11:22:56음.. 다들 잘 돌리고 잘 자세요오.. 예언주는 좀 일찍 자먄 내일 고통이 덜할까 생각하며 이만 자러 들어가보겠습니다아..(근데 아파서 잠이 안오면 더 늦게 잘 수도 있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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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1:23:14저런.... 예온주 잘가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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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23:32정말로 많이 아프신 모양이네요. 어서 들어가보세요! 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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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1:30:13"그렇군요. 그럼 교사가 아니라 동창생이려나. 아, 그럼 연배가 비슷하겠네. 어차피 다 같은 동창이니까 말 놔도 되겠지? 혹시 모르잖아. 아는 사람일지도."
화가였구나. 련은 고개를 끄덕였다. 호은 학교에서 그림 그리던 애가 누구누구 있었더라… 김하늘? 아냐. 아직은 속단하기 일러. 좀 이름 알려진 사람이라면 알까? 아니, 애초에 련은 그닥 예술쪽에 관심있는 이는 아니었다. 물론 첫사랑의 죽음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긴 했다. 하지만 그녀는 또래 20대 여성이 관심가질 법한 사항에 집중하기보단 일을 마치고 은비와 수다를 떨다가 방에 조용히 틀어박혀 수학적 법칙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 그것은 은비도 마찬가지였다. 두 학자의 집에는 흔하디 흔한 TV도 없었다. 환경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둘은 한국의 상황도 알아보지 않았다. 가끔 본가에서 자신들을 해할 낌새를 보이지 않나 그것만 알아볼 뿐.
"김하늘? 말 끝에 그거 덧붙이는 거 보니까 역시 너 맞구나!"
그나저나 내 이름조차 모르다니… 아니 이쪽도 못 알아봤으니 쌤쌤인가… 게다가 호은 학교에 있었던 기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다. 괜히 왔나… 아냐. 그래도 이름 알려주면 알아볼 수도 있겠지.
"나 서련이야. 기억나? 하긴… 내 존재감은 공기 수준이었으니까…"
라고 말하며 시무룩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내렸다. 하지만 얼마 참지 못하고 비죽비죽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풋, 하하, 아하하하! 장난 좀 쳐보려 했는데 연기를 못해서 그게 안되네. -
885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1:31:06예온주 안녕히 가셔툐! 그리고 3명이서 돌리는 건 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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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31:40음... 나비주의 허락도 떨어졌겠다. 그러면 시원주가 다음에 레스를 쓰시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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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시원주 (84739E+49) 2016. 11. 21. 오후 11:32:18흠? 지금 쓰러가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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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1:33:31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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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34:12>>887 네. 저-서련-시원 이렇게 가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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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박시원 - 멋지게 등장! (84739E+49) 2016. 11. 21. 오후 11:41:09평화-로운듯 한 호은 학교의 동창회.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각자의 할 일을 하는등 여러가지가 보인다. 그리고..... 저 하늘 멀리서는 한 혼돈이 다가오고 있었다....
투투투투투투투투투투투투투
엄청난 소리를 내며 호은 학교로 다가오는 헬리콥터 하나. 단지 헬리콥터만 있었다면 훈련중이거나, 방송용이겠거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헬기 안에는 '그' 가 탑승해있었다. 누구냐고?
" yeeeeeeeeeeeeeehaaaaaaaa!!!! "
얼굴을 내미는 남자. 그의 눈은 선글라스로 인해 가려져있었지만, 밝은 갈색의 쉐도우펌 머리는 확실하게 보인다. 그리고..... 절대로 그가 잊고 다니지 않는 밝은 회색의 '노트북'도, 그의 어깨에 단단히 매어져있었다. 헬기는 호은학교 가까운 곳 넓은 평지에 착륙했고, '그'는 조종사에게 뭐라뭐라 말하고는 사뿐하게 땅에 착지했다.
" 자아, 내 모교에 돌아오니 기분이 좋은걸? "
잘 차려입은 검은색 정장, 거기에 선그라스를 쓰고있으니, 뭔가 보디가드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그는 선그라스를 벗고 보는이가 시원해질만한 미소를 걸치며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된것을 깨닫고 나름대로 멋진(?) 포즈를 취했다.
" 나 보고싶었던 사람? " -
891 하늘-련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41: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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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서련-김하늘 (484E+52) 2016. 11. 21. 오후 11:47:29와 쩐다. 나도 시원이처럼 련이 등장시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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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하늘-ALL (49966E+53) 2016. 11. 21. 오후 11:48:27"서련..아... 너.. 그 서련이야?! 기억하고 있지. 그냥 얼굴을 오랜만에 봐서...라기 전에 안 까먹었거든?! 처음부터 알고 있었거든?! 그냥..확인용이었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서련..그 이름을 모를 수는 없었다. 묘하게 호은 학교에서 나와 충돌했던 여자애였지. 아무래도 성격의 충돌이 조금 크긴 했지만, 딱히 싫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뭐, 나름대로 대화도 나누었고.. 여러모로 티격태격하기도 했었고, 과거에 나에게 엄청난 굴욕을 남기기도 했었지. 예를 들면..허버칩이라던가..
(설명충-과거 왕게임때 서련이는 하늘이에게 허버칩에게 고백을 시킨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허버칩양은 하늘이를 찼었다. 이상이다!)
...아무튼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반가움이 느껴졌다. 솔직히 말해서 가장 안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와서 너무나도 신기하게 느껴졌다. 역시, 이 애도 호은 학교에 정은 있었구나. 하기사..짧긴 했어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까...
"뭐... 오랜만이네. 응.. 반갑다고 말은 할게. 자. 안으로...인데...뭐야?! 갑자기!!"
갑자기 하늘 위에서 투투투투투투투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뭔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왠 헬리콥터 하나가 떠 있었다. 어버..어버버버버..어버버버?! 아니 여기에 왜 헬리콥터가 떠 있어?! 그리고 그 헬리콥터는 호은 학교 평지에 착륙했고 그 안에서 왠 남성이 걸어나왔다.
검은색 정장에 선글라스. 그리고 뭔진 모르겠지만 포즈를 취하면서 자신을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그의 모습에 나는 멍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어...저기...누구세요? 진짜로? 누군진 모르겠지만 왠지 아는척 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인데..
"....들어가자..련아. 왠지 빨리 들어가야만 할 것 같다. 이거.."
....아버지는 말하셨다. 이상한 사람은 상대를 하는게 아니라고... 따..딱히.. 고..곤란해서 피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어, 어디까지나 련이를 안내하려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894 서련-김하늘,박시원 (44793E+59) 2016. 11. 22. 오전 12:01:42"거짓말은 그만둬… 그건 날 더욱 비참하게 만들 뿐이야!"
련은 마치 연극배우가 말하듯 과장된 억양으로 노래하듯 말하더니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엉엉 우는 시늉을 해보인다. 그러고보니 너랑 나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예로들자면…
"그래, 내가 왕게임 때 고백하라고 등떠밀어준 그 아이랑은 잘 되어가고 있니? 아, 설마 그 이후로 음식을 이성으로 보는 신개념 이상성애에 눈뜬 건 아니지?"
깔깔깔! 련은 낄낄 웃으며 하늘을 놀리고 있었다. 그냥 장난으로 저지르긴 했지만 그땐 진짜 웃겼지. 아깝다… 더 독한 벌칙을 내줄 걸 그랬나? 물론 과자한테 고백하는 건 누가 해도 웃긴 꼬락서니가 될 듯 하지만… 련은 그대로 요란하게 웃으며 하늘의 안내를 받아 들어가려 했다. 그래, 헬기가 오기 전까지는.
" 뭐야 저거!"
두두두두두 요란한 소리와 세찬 바람소리에 련 역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헬기? 이 근처에 비행장이라도 있는건가? 아니 그것보다 여기랑 너무 가깝게 나는 것 같은데 설마! 그 설마가 맞았다. 헬기는 호은학교 근처에 착륙했고 그곳에서 내린 사람은 아마 호은 학교의 동창생으로 보인다. 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나도… 나도 나름 잘나가는 집안 아가씨였는데! 나도 저렇게 폼나게 등장해보고 싶어!
"맙소사… 그분께서 날 발할라로 인도하실거야!"
아니 이게 아닌데… 내가 무슨 말을 지껄이는거야? 련은 빨리 들어가자고 재촉하는 하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발걸음을 옮겼다. -
895 하늘-ALL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04:32이렇게 시원이는 얼떨결에 련이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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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전 12:05:59"아직 안간거야?"
"아, 아직. 이 팔 조정만 마치고 갈게."
"친구들 기다리게 하다가 등짝 스매싱 맞을거라구 오빠~"
"알았다구. 네 일이나 잘하셔."
작은여성이 방을 나가자 둔탁한 기계음, 톱니와 톱니가 맞물리는 소리가 더욱 커졌고 팔, 다리, 머리, 몸통으로 나뉘어져있는 사람같은 무언가가 거치대에 놓여져있었고 갈색머리의 키 큰 남성이 오른팔의 배선을 연결시키자 몸통, 가슴부에 있던 녹색빛의 동그란 유리체가 빛나며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스템 가동. 2번, 5번 코어 정상작동. HALO 온라인. 엔진 드라이브 가동, 가동, 냉각. 안정화 시스템 정상작동. 과부화된 시스템을 안정시키는중...
HALO SHAGRILA 가동. 올 그린."
짝짝짝. 기쁜듯이 박수치는 남성.
"좋아, 섕그릴라. 내가만든 5번째 아티피셜 휴먼이다. 이정도면 너희들이 알아서 할 수 있겠지. 주피터, 레바테인, 섕그릴라의 최종 시퀀스를 대신맡아줘. 사지를 붙이는 건 나중에 돌아와서 할테니 좀 있다 보자구."
"다녀와, 올 때 메로나."
"다녀오십시오 주인님. 저는 붕어싸만코를 부탁드립니다."
백단비.
16살때와 변함없는 차림새로 동창회에 가다!
//하지만 내가 자유롭지 않아서 갈 수 있을까!? 하하하하하.. 아. (털썩
잠을 자야만해... -
897 서련-김하늘,박시원 (44793E+59) 2016. 11. 22. 오전 12:06:12꺄아아앙! 어무이께서 절 진짜 발할라로 인도하실 것 같아요! 하늘주 시원주 죄송하지만 련이는 헬기 좀 구경하다가 들어가킸다고 하고 둘이서 돌려주세요! 련주 엄크때문에.가볼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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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전 12:06:38모후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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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하늘-ALL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08:00저..저런... 안녕히 가세요! 련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단비주와 태양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그리고..단비는 지금 뭐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16살때의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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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박시원 - 멋지게 등장! (06075E+56) 2016. 11. 22. 오전 12:09:19저런... 잘가요 련주!
그리고 단비주와 태양주 안녕이에요! -
901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전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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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하늘-ALL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12: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독백을 보면..뭔가 기계화가 된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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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시원 - 하늘 (06075E+56) 2016. 11. 22. 오전 12:14:00도착하자마자 내 눈이 포착한것은 김하늘의 얼굴! 그리고 그 옆에 붙어있는 한 명의 여자. ㅎ...하늘아! 설마! 바ㄹ.....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건 아니지. 그래.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이성적으로, 하늘이를 불러서, 같이 인사를 하는거야! 좋아! 완벽하군!
어라, 여자는 내가 타고왔던 헬기를 구경하러 떠났다. 그렇다면 하늘이밖에 안남네. 뭐 상관 없나! 이성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하늘이가 창피해하지 않게.
" 거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
있는 힘껏 하늘이를 향해 손가락을 척, 올리고 하늘이를 불렀다. 저녀석 반응을 보아하니 나를 잊어버렸거나, 아니면 그냥 날 피하는것 같은데.... 그녀석 성격상 날 피하지는 않겠고, 날 잊은건가! 너무하다 김하늘!
" 날 잊었다곤 하지 않겠지, 슈퍼 김하늘!!!! "
뭔가 악당이 히어로에게 하는 대사같았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 -
904 하늘-ALL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14:48아..묘사를 잘못 봤다! 단비가 로봇을 만들고 있는 느낌이로군요..? 인데...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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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율주 (34841E+55) 2016. 11. 22. 오전 12:15:14(팝콘 와그작)
저걸 보고있으니 율이도 뭔가 엄청나게 등장시켜야 할 것 같은 느낌(그없) -
906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전 12:16:57(파브콘 (코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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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26:15련이는 헬기가 신기한지, 헬기쪽으로 총총 걸어가서 그것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남은 것은 나와 저 누군지도 모를 남성. 둘 뿐이었다. 응. 진심으로, 되게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내가 아는 이 중에서 저런 기행을 벌일만한 남자는....남자는...남자는.....
어...생각보다 많지 않나? 순간 멍한 느낌이 들었다. 호은 학교에 다닐때 남자애들..대다수가 조금 기행을 저지를만한 이가 많았으니까.. 하지만 저 정도로 큰 기행을 저지르고 나를 주목해달라는 느낌으로 봐달라는 이는 누가 있을까?
한명 한명, 머릿속으로 떠오릴는 도중, 갑자기 저 문제의 남성이 갑자기 손가락을 척 올리고서 나를 가리키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이어 슈퍼 김하늘이라는 아주 큰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모습이 보였다.
"....슈퍼 김하늘이라고...?!"
순간 두 눈이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아니..잠깐만..정말로 누구야?! 슈퍼 김하늘이라고 하면 학창시절 내가 율이를 속이기 위해서 만들어낸 그.... 아니아니아니! 저 사람이 어떻게 그걸... 어어어..설마..그 슈퍼 김하늘을 알고 있는 애인가?
그 전에 나에게 반말을 하는 것을 보면..나와 동갑..? 어..그렇다고 한다면, 율이는 아니란거고.. 서, 설마..설마..설마...!!
"...너..시원이냐?"
모든 가능성을 제외했을때 남아있는 것은 시원이 밖에 없었다. 나에게 반말을 하고 슈퍼 김하늘을 아는 것은 오로지 그 애밖에 없었으니까.. 어..그러면..이해가 되긴 하네. 그..시원이라면 저런 짓을 해도..이상하지 않으니까.
"...어...어어어...잘 지냈냐..너.. 그것보다..뭐야!! 갑자기 헬기라니!! 깜짝 놀라...아니아니아니..!! 쪼~~~끔 놀랐잖아! 정말!" -
908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전 12:26:48로봇따위가 아닌것이다... 모에한 안드로이드라는 것이다!!!!
양치도 샤워도 다 끝냈으니 진짜로 자야겠군요
모두들 안녕히 -
909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36:17무, 무려 안드로이드인겁니까?! 거기다가 모에한이라니..! 세상에나...!!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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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전 12:44:05???:모름지기 로봇은 귀여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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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44:48>>910 지원:오! 뭔가를 아는구나! (엄지척) 역시 로봇은 모에해야지! 그래!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미녀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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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태양주 (86545E+61) 2016. 11. 22. 오전 12:48:09>>911 태양:참고로 저건 포탈(게임) 개발자의 코멘트야. 빗자루나 미녀랑은 거리가 먼 로봇들이 나오지. 귀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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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50:48>>912 지원;거, 거짓말이지?! 태양아! 빗자루 타는 미녀형 로봇이 없다니..! 말도 안돼애애애애!(절망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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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시원 - 하늘 (06075E+56) 2016. 11. 22. 오전 12:52:33" 그래! 슈퍼 김하늘! 이제야 생각난거냐! "
씨익 웃으며 하늘이에게 삿대질하던 손을 내리고 척척 걸어가 하늘이의 앞에 섰다. 그렇다. 슈퍼 김하늘. 하늘이가 담벼락 개구멍에 끼여서 율이, 바다,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남한테 발설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내 노트북에 좋은 화질로 남아있다.
" 그래! 내가 바로 박시원! "
다시 한번 멋진 포즈를 취하며 자기소개를 끝냈다. 후후후! 이제야 알아보다니. 안면인식에 장애가 생긴것인가!
" 아아, 뭐, 이제 유쾌상쾌통쾌 스타일은 잠시 접어두고. 오랜만이다! 반갑다? "
" 나야 뭐. 언제나 잘 지내지. 넌 모를려나? 나 (검열)기업 사장인데. 헬기도 내 소유. "
웃음지으며 뒤쪽에 정지해있는 헬기를 가리키고, 기지개를 한번 켰다.
" 그나저나 여긴 여전히 공기 맑네- 별장이나 하나 지어둘까? " -
915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59:12"넌 대체 호은골을 떠나서 어떻게 지낸거냐? 기업 사장이라고? 진짜로..? 헬기도...니 꺼라고..?"
....오오..잠깐만요. 하늘이시여. 시원이가 금수저 집안의 자제였던가요? 아니, 그건 아닌데. 적어도 이 녀석과는 중학생때도 그렇고 고등학생도..일단은 동창인데 그런 소식은 들어본 적 없는데?! 애와 헤어지고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같은 반이었던 애가 기업 사장이 되어서 돌아오다니. 그것도 헬기를 타고 말이야. 지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영문을 알 수 없어서 내 볼을 살짝 꼬집어봤다.
"아야야야얏!"
당연히 엄청나게 아팠다. 그렇다면 이것은 현실이라는건데.. 그 박시원이.. 정말로 크게 성공해서 기업의 사장님이 되었다는거야?! 아니. 잠깐만! 이게 말이 되나요?! 하늘이시여?! 지, 진짜로요?! 진짜입니까?!
하지만 스스로도 납득할 수 있었다. 그야...당연하잖아. 시원이는 학창시절때부터 이것저것 만들어왔으니까. 작아지는 알약도 만들고, 성격을 바꾸는 물약도 만든게 바로 시원이였다. 응..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런거 만들어서 팔면 당연히 돈은 많이 벌겠지.
"뭐, 이..일단은 오랜만이네. 그리고 공기야 맑지. 당연히. 핫.. 호은골이 공기가 안 맑을리가 있냐? 오랫동안 도시에 있어서 호은골의 공기를 잊은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네? 그리고 별장..? 만드는건 니 자유인데 숲 베지 마라. 함부로 베면 불매운동한다. 진짜로."
혹시라도 이 녀석이 자연은 파괴할까 싶어서 일단 선을 그어놓았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시원이에게 다가가서 시원이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였다.
"잘 지냈다고 하니 다행이네. 뭐....일단은..같은 반이기도 했고..동창이기도 하니까.. 그건 그렇고 사장쯤 되는 분이 용캐도 왔네? 당연히 못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일 안 바쁘냐..? 뭐...일단은 같은 반 동창이니까.. 환영 못해 줄것도 없지. 잘 왔어. 박시원!" -
916 시원 - 하늘 (06075E+56) 2016. 11. 22. 오전 1:13:15" 오우. 여러가지 일들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잘 헤쳐나왔으니. "
웃음지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확실히, 졸업하고 조금 방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 재능을 알아준 지금의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상공할 수 있었다. 그녀석들이 착해서 다행이었지. 이렇게 확 밀어주고, 자기들은 그저 '괜찮은 자리' 라는 조건으로 날 사장까지 떠밀어줬으니 말이야.
" 아니아니, 것보다 넌 내가 성공한게 안믿기냐? "
당황스런 눈빛으로 하늘이를 쳐다본다. 필시, 내가 설마 진짜 성공한건가!? 라는 생각으로 꿈인지 생신지 혼란이 와서 볼을 꼬집은거겠지. 흠. 뭐, 버릇이니까. 그냥 넘겨도 상관 없으려나.
" 걱정은 노노! 숲을 베는일은 없을거야. 어디에 짓는질 결정하는게 문젠데.... 호은학교 옥상? "
옥탑방? 괜찮으려나? 쉬고싶으면 학교 옥상에 비치되어있는 옥탑방에서 휴시...ㄱ....
띠리링♪ 띠리링♪
" 오우, 그래! 환영 고맙다! 그리고 일은...... "
바로 방금 전부터 울리기 시작한 휴대폰을 들어서 통화버튼을 누른다.
- [너!! 너!!!! 너!!!!!! 우리한테 이 많은걸 떠넘기고!!! 혼자 동창회에 가서 실컷 놀고오겠다! 그거냐아아아!!! ]
통화 종료.
" 뭐 지금 이런 상황이다만. " -
917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20:24".....호은 학교 옥상에 뭘 지으려는진 모르겠지만, 교장 선생님이 절대로 허락 안하실걸? 아.. 그러고 보니, 인오 선생님이 차기 교장이 될 확률이 높다는데, 그땐 허락할지도 모르겠네. 뭐,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말이야."
그것보다 호은 학교 건물 옥상에 뭔가를 세울 수 있기는 한건가? 2층 건물인데? 물론 못 세울 것은 없지만...말이지. 하지만 그 전에 거기다가 별장을 세운다니. 애초에 무슨 구조로 만들 생각인거야? 공사가 가능하긴 한건가?
아니..뭐, 그건 시원이가 할 일이니까..딱히..그..뭐냐... 그래도 일단은 친구니까 힘들면 도와줄수는 있지. 공사. 아니..뭐..어디까지나 친구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시원이는 울리고 있는 핸드폰을 들어서 통화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스피커 폰인지 그 핸드폰의 통화소리가 내쪽으로 들려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내 두 눈은 도끼눈이 되어서 시원이에게로 향했다.
아니..그러니까 지금 이 녀석..간단하게 말해서....
"일을 땡땡이 치고 온거잖냐! 그런 사장으로 괜찮은거냐?! 너어어어어어어!!"
오..하늘이시여. 제 친구가 사장이 되더니, 일을 땡땡이 치고 여기로 도망쳐 온 모양입니다. 여기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랑스러운 호은골의 모범시민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 좋은걸까요?
잠시 고민을 하면서 시원이의 손을 꽉 잡았다. 그리고 장난스럽게 피식 웃으면서 조금은 짓궂은 톤으로 말했다.
"응. 농땡이를 부리는 사장님을 다시 회사로 보내주면 되는거지? 어디 회사인지 전화번호 좀 알려줄 수 있냐? 아니..딱히..보상을 바란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고. 응.. 절대로 아니야. 나는 어디까지나 직원분들을 걱정하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물론 장난이다. 그냥 어디까지나 분위기를 맞춰주는 것 뿐이니까. -
918 시원 - 하늘 (06075E+56) 2016. 11. 22. 오전 1:32:12" 그렇다면 인오쌤을 잘 구슬리면...! "
2층짜리 학교 위에 2층짜리 별장을 짓는거야! 그리고 그곳은 성지가 되겠지! 모든 학생들이 '그곳' 에 가기 위해서 매일매일 도전할거다! 그렇다면 난 그곳에 갖가지 함정을....!
뭐 시답잖은 생각을 하다보니 하늘이가 나에게 소리친다. 땡땡이라니!
" 너 이자식...! 비겁하게 팩트를 쓰다니...! 그치만 매일 일에 찌들어있다보면 기분 전환도 필요하다구! "
열심히 팩트에 가슴을 아파하면서 변명을 해보지만 들릴 리가 없다. 아니, 하늘이는 내 손을 꼭 붙잡고 짖궂게 말을 이어간다.
" 아-니, 그거 절대로 보상을 원하는것 같은데요? 그런데요? 하여튼 안돼! 지금 돌아가면 난 내 무덤이 서류더미로 정해진다구...! "
그런건 있어선 안돼...! 서류더미가 무덤이라니! 죽는것보다 심하잖아!
" 너.... 너! 자꾸 그러면 고통시리즈를 학교에 방송해버릴거야! "
나도 협박을 가해본다. -
919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39:11"뭐라는거야!! 너?! 지금 협박을 하는거냐?! 협박을 하는것이냐!!"
나는 적당히 분위기를 맞춰주려고 장난처럼 말을 했건만 돌아오는건 진심어린 협박의 메시지였다. 아니 박시원. 네가 지금 나를 협박하는 것이냐?! 고통 시리즈를 방송한다니! 대체 네가 그걸 왜 가지고 있어?!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짐작이 가는게 많았다. 내가 왕게임을 할 떄 고통당할때마다 저 녀석. 항상 녹화하고 있었거든. 그 영상을 아직도 지금 가지고 있는거야? 아..안돼! 이럴 순 없어! 그게 방송되면 곤란해! 이래보여도 나는 호은 학교 제 1회 졸업생이란 말이다!
나름대로 호은 학교에 후원하는 것도 많은데 그런 후원자이자 1대 졸업생이 그런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게 들키면..어버..어버버버버...어버버버...
"비겁하다! 박시원! 네가 그러고도 내 동창이냐?!"
이제는 결혼반지가 끼워져있는 왼손을 들어올려 검지로 시원이를 가리키면서 따지듯이 말했다. 하지만 곧 피식 웃으면서 다시 왼손을 내렸다. 뭐, 장난은 이 정도로 해도 충분하지 않겠어?
"장난은 이 정도로 하자. 슬슬 너도 안으로 들어가야지. 그래서 좋은 상대는 있냐? 결혼할 이라던가 말이야. 뭐..나는...그..뭐냐..결혼했으니까 말이지."
왼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손으로 문지르면서 피식 웃으면서 대답했다. 결혼 상대가 누구냐고? 누구긴 누구겠어. 10년 이상의 관계로서 이어진 정말로 사랑스런 그녀지. -
920 시원 - 하늘 (06075E+56) 2016. 11. 22. 오전 1:48:34" 겁난다면 너도 그만두시지! "
너의 고통시리즈는 내가 호은골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거다! 슈퍼 김하늘부터 갓-귀요미 하늘까지! 내가 얼마나 역사적인 콜렉션을 가지고 있는지 낱낱이 보고싶지 않다면 그만두는게 좋을것이다!
" 네가 내 동창이라면 누구보다 날 잘 알고 있을테지! "
그렇게 하늘이와 잠시 댜치하다가, 이내 하늘이가 파식 웃는걸 보고 나도 크게 웃어버렸다. 뭔가, 고등학교때랑 달라진게 없는것 같아서 안심했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하늘이는 느닷없이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 결혼이라....
"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니.... 여자는 만나기가 힘들어졌지. 지금은 그나마 여유가 생겨서(떠넘길 사람이 생겨서) 사교에도 힘을 쏟고있어. 3년 이내에는 생기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
그나저나 하늘이의 아내라면.... 10년전에..... 설마, 진짜? 10년동안 쭉, 이어져왔다고? 맙소사. 그 둘은 하늘이 이어놓은건가!? 아, 하늘이가 고백한거지 하늘이 이어놓은것도 맞..... 아니 뭔소리야!
" 뭐.... 슬슬 배고파진다. 일단은 먹고 생각할까. "
//으어어.... 이걸로 막레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전 이만... -
921 하늘-시원 (67382E+60) 2016. 11. 22. 오전 1:53:11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원주! 27살의 시원이는 정말 변하게 없이 여전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등장 임팩트에서 진짜 제대로 웃었습니다!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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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전 7:37:21헉... 린비도 헬기타고 등장할래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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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전 8:02:59오호... 그렇다면 주연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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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서련 (27467E+58) 2016. 11. 22. 오전 9:13: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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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전 11:19:13오늘은 날씨가 정말로 많이 춥군요.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하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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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서 혜연, 윤 아람 - 내가왔다!...?! (4543E+56) 2016. 11. 22. 오전 11:58:0310년, 그 기나긴 시간동안 나는 정말로 많이 변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일단, 키가...대 격변했다. 나도 설마 고3 끝나갈 시즌에 키가 20센치나 자라버릴줄은 누가 알았겠냐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나운 암사자같은 인상이 줄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 뭐 사실 그 암사자는 멀쩡히 살아있는데다가, 성격을 나름대로 죽이려고 노력하면서 안으로 들어간 것 뿐이지만. 아무튼 그 덕에 '혜연씨는 순한것같은데 무섭다' 라는 소리도 들어봤지. 다들 잘 살고 있으려나. 동창회가 벌어지는 호은골까지 앞으로 30분, 내비게이션만 무심한 말투로 말할 뿐이다. 웬만하면 잘 살겠지 뭐!
...
도착했습니다. 내비의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조금 기다렸다 시동을 끄고 나온다. 까맣고 매끈한 흑마같은 포르셰 911 특유의 묵직한 배기음, 이걸 조금 듣기위해 일부러 하는 행동은 어느새 내 습관이 되었다. 차에서 나와 문을 잠그고 걸어가려는...데???
"혜연이언니~~~!!"
...순간 몸이 인지를 하지 못하고, 뒤늦게 인지하려니 정신이 인지를 못하는 사이 허리부근까지 머리를 기른 예쁘면서 귀여운 얼굴의 아가씨가 나에게 달려오으어로ㅓㅛㅗㄹ홓로ㅓㅅ......볼을 마구 부비부비거리는 행동이 좀 어린애 같은...아, 아람이. 몇년이 지나도 태도만큼은 여전하구나. 그나저나 어릴땐 받아주겠는데 다크니까...
"...좀 떨어져줄래...?"
무거워! -
927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2:09:29혜연이와 아람이도 마지막 동창회에 참가하는 모양이로군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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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손주연-여엉국 (76366E+57) 2016. 11. 22. 오후 12:39:19"야, 오늘은 스케쥴없지?"
"아니, 오늘도 엄청난데."
"그럼 이틀만 비워둬. 나 한국다녀올거야."
"...뭐? 뭐야, 향수병이라도 생긴거냐? 무리야!! 위약금을 얼마나 물어야하는데!"
"대충 주고 끝내면 되는거잖아. 사실 이미 비행기표를 끊여놨단말이지..."
외다리의 여성은 그대로 소파에서 일어나 양손에 목발을 짚고 웃으면서 방을 나서려했지만 남자는 그녀에게 소리를 지르며 울듯이 말했다.
"갈거면 최소한 일주일전부터 말해주던가!!"
여자는 쓰고있던 선글라스를 머리위로 올리며 폭소한다. 중심을 잡기힘들어지자 벽에다 등을 기대고는 언제나처럼 활기찬 목소리로 말한다.
"선물이나 기대하고 있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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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의 미래는... 밝다아아... -
929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2:40:08주연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외다리의 여성이라니..! 아니..왜! 왜?! 왜 외다리가 된거야?! 대체 왜?!(동공지진) 그리고 영국에 있는거에요? 주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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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12:43:0710년간 주연이의 뒷설정이 많지만 여백이 적어 굵직한것만 풀면...
1.베이시스트로 대박을 침. 일단 목표는 미달성이지만 언제든 달성가능성은 보임
2.대학은 안가고 영국으로가서 바로 밴드시작했었다.
3.열차사고. 열차사고로 왼쪽다리잃으셨슴다. 본인은 별신경안쓰는듯. -
931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12:44:26>>929 아 그리고 출발하기 몇시간전! 이라는 느낌으로 작성한 거니 현재는 호은골인걸로 생각하시면 편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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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2:51:34에에에엑?! 어째서 열차사고를...?!(눈물) 일단 본인은 그다지 신경 안쓴다고 하지만 하늘이가 들으면 깜짝 놀라서 어버버버 거릴 상황이로군요. 저거.
하늘:...누구십니까? 제가 아는 이 중에서 외다리 여성은 없는데요.(동공지진) -
933 주연주 (76366E+57) 2016. 11. 22. 오후 12:54:07역시 슈우퍼 하늘이야!
주연:내가 친구를 잘못둔기가? 다리하나 읎다고 이러기 있나?(웃음) -
934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2:55:37하늘:.....주연이냐? 너.. 아니아니아니!! 뭔 일이 있었던거야?! 너?! 다리는 괜찮은거야?!(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슈우퍼 하늘이가 왜 나오나요! 아무튼..동창회 이벤트를 해서 다행이라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름 즐겨주는 것 같아서 말이죠. -
935 율주 (26195E+60) 2016. 11. 22. 오후 1:15:07율주 갱신
21살 율이는 3D 프린트로 입덕작 ~괴수 시리즈 자작 피규어를 만들겠단 야망을 갖고 집에 마련해냈슴다(덕후파워) -
936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20:42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3D 프린터라니..! 그걸 되게 비싸지 않습니까?! 그걸 기어코 구입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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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이름 없음 (83647E+55) 2016. 11. 22. 오후 1:22:31혜연이는 유명한 바이올린 소녀에서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지위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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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29:09그러하군요! 하기사 혜연이의 실력이라면 그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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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율주 (24542E+56) 2016. 11. 22. 오후 1:32:58다들 안녕하세요!
넹.프린트기 써먹으려고 3D 모델링을 마스터했슴다 -
940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40:1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역시 능력있는 덕후로군요! 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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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율주 (24542E+56) 2016. 11. 22. 오후 1:43:04율이:(으쓱)
점심시간이라 눈이 감깁니당
자러가야지 -
942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47:38자러 가면 안되죠! 수업을 들으셔야지!! 아무튼 잘 가요! 율주! 오늘 하루도 수업 열심히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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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백단비 (7834E+57) 2016. 11. 22. 오후 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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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1:57:4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왜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한거에요?! 이러면 안됩니다! 단비주!! 어서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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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백단비 (7834E+57) 2016. 11. 22. 오후 1:59:52안선생님... 엠쥐 싸이코자쿠를 사고싶어요...
음,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군요 지난번보다는 널널해졌어!
근데 이러다 내일 또 빡셀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늘주 어서오게나 (죽창 -
946 강 하나 (86611E+57) 2016. 11. 22. 오후 2:02:3010년이 지났다. 호은학교에서 지내던 동안 그녀의 성격이 참 많이 누그러진것을 깨달았다. 물론, 형사 생활을 하면서 다시 거칠어졌지만.
호은학교에서 잘 지내던 도중, 부득이하게 다시 독일로 돌아가게 된 그녀는 그곳에서 다시금 공부하며 형사가 되었다. 맨 처음, 팀 내부에서 반장과 함께 첫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이었다. 누군가 한 신혼부부를 무참하게 살해했다는것은 그녀가 맡은 첫 사건으로 있어서 끔찍한 첫 만남이리라. 그녀와 함께 팀에 소속된 신입은 처음 보는 시체에 헛구역질을 했지만, 어머니를 따라 이곳저곳 많이 싸돌아다니며 이런 시체 저런 시체를 다 보던 그녀는 눈살만 찌푸릴 뿐 이었다. 그러던 도중, 한 남성과 만났다.
아뷔드 믈랑. 심각한 쇼크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그를 진정시키는것은 그녀의 몫이었고, 그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그녀는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아마 시체에서 싹틔운 사랑이리라. 그는 윗층에 하숙하던 프랑스인이었고, 그는 그의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고 난 뒤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체를 발견한 목격자였다.
뭐, 그녀가 누구던가. 188cm에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가진 여자였다. 든든하게 그를 진정시켜준 인연이 닿고 닿아, 둘은 첫 사건이 해결되는 날로부터 1년 뒤, 결혼했다. 정말 소설속에서만 나오던 사랑이었다.
현재, 27세의 그녀.
그녀는 피곤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테이블에 엎드려있었다. 머리의 염색은 전부 빠졌고, 길었던 머리는 전부 잘려 이제는 날개뼈 부근에서 찰랑였다. 한쪽을 가리던 앞머리도 단정하게 옆으로 쓸어넘겨져 이마를 드러냈고, 어쩌고 보면 딴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었다.
"미하엘, 한국에서 편지가 왔어..미안, 먼저 읽어봐서....그런데 한국어는 참 귀엽구나. 이거(ㅎ)는 원에 모자를 씌운 것 같아."
"편지? 읽어도 상관은 없는데...그런데 누가 편지를 보냈...응?"
그녀는 초대장을 읽고 한참동안 멍하니 있다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의 남편은 뭐가 그리 재밌는걸까, 그녀를 멀뚱멀뚱 쳐다보았다. 25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소설가로써 성공한 그는, 그녀가 지켜줘야 할 정도로 여리고 작은 체구에 소년같은 외모를 지닌 남자였다.
"동창회라...."
"동창회? 그럼, 미하엘은 한국 가고 나 혼자 여기 있어야 해?"
"아니, 같이 가야지. 남편만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그럼 한국 같이 가는거야?"
"응. 한국어 배워둘까, 우리?"
"응!! 나 한국어 조금은 할 줄 알아! ...안녕하세요!"
그의 이마에 입술을 가볍게 부빈 그녀는 활짝 웃었다. 밀린 휴가를 쓸 시간이 왔다.
현재, 호은골.
그녀는 캐리어를 끌고 나타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녀의 남편은 주변을 둘러보며 신기하다는듯 수첩을 들어 펜으로 무언가를 휘갈겨 썼다. 이곳에서 소설의 영감이 떠오른걸까? 그녀는 빙긋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보면 그녀의 남동생인가, 싶을 정도로 그는 작았다.
"호은골은 오랜만이구나."
"...호, 은골...한국어... 어려워.."
"차차 익숙해질거니 걱정 말아요."
그녀는 문득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이곳저곳 뛰어다니던 그는 다시 쪼르르 그녀의 곁에 붙었고, 그녀는 슬쩍 입꼬리를 올리고 모두가 모여있을 장소로 향했다.
메피스토펠레스가 돌아왔다. 이 자식들아. 오랜만에 어디...응?
"미하엘, 미하엘. 던지는건 안 돼. 약속?"
"에엑, 너무해."
/☆등장!!☆ -
947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2:08:10>>945 오늘은 자유로운건가요?! 그리고 MG 싸이코자쿠는....포기하면 편합니다! 포기하면 편해져요! 그런데 왜 갑자기 죽창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6 하나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메피스토펠리스가 돌아왔다! 도망쳐! 단비야!!!(동공지진) 그건 그렇고 저 편지 하늘이가 보낸건데.. 바로 알아챈건가..?! -
948 혜연 (63484E+52) 2016. 11. 22. 오후 2:22:30아람이는 음... 현재 중학교 과정의 공부를 할 정도로 많이 발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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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백단비 (7834E+57) 2016. 11. 22. 오후 2:22:55"주인, 적대적인 기운이 감지되었다. 꼭 동창회에 가야하나?"
"말 걸지마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단비의 심박수가 상승되었다~ 그런거야? 그런거야?" -
950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2:28:50>>948 많은 발전을 이뤘군요. 앞으로도 그렇게 점점 더 발전을 하게 된다면 다행일텐데 말이에요.
>>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있는건가요?! -
951 주연주 (25975E+59) 2016. 11. 22. 오후 2:40:49손주연:누군가의 기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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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2:46:31>>951 하늘:그것은 분명히 기분 탓일거야. 뭐.. 알바 아니긴 하지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왜 갑자기 누군가가 불안해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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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서련 (44793E+59) 2016. 11. 22. 오후 2:54:3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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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연새주 (03394E+61) 2016. 11. 22. 오후 2:55:19>>932 구연새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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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3:00:27>>953 련주 하이하이에요!
>>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연새는 외다리가 아니잖아요! 의족을 달고 있잖아요!! 연새주도 하이하이에요! -
956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3:01:23그럼 하늘주는 슬슬 자리를 비워보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일에 집중해야할때라서..조금 있다가 저녁에 다시 올게요! 그리고 새 판은 미리 만들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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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겨울주 (45246E+59) 2016. 11. 22. 오후 5:01:02겨울주 갱신합니다! 오늘은 학원이 없지만 대신 집에서 시험공부를...(눈물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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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5: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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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지영주 (2446E+56) 2016. 11. 22. 오후 5:09:33음냐... 낄 자리가 없어보인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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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지영주 (05741E+59) 2016. 11. 22. 오후 5:12:07>>958 .... 8키로나 빠져버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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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겨울주 (45246E+59) 2016. 11. 22. 오후 5:13:05단비주 지영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는 단비주 의 8키로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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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5:25:36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지영주, 단비주, 겨울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지영주는 왜 갑자기 끼일 자리가 없다는거고, 단비주는 왜 8Kg이나 빠진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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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6:26:34마지막 남은 한명의 평가. 연새에 대한 것은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하늘이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은 다 쓰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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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6:46:12아..하늘이에 대한이래. 표현이 반대가 되었어!! 하늘이가 학생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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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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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06:51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저거 아무리 봐도 되게 느끼해서..맛은 그다지 없을 것 같은 삘입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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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10:39하늘주는 밥 먹고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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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7:15:56잠깐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몸이 엉망이니 과자달리기나 해야겠네요. 갑자기 마녀가 불쌍해지기 시작했어. 분명 먹으려고 구운 건데 다 도망치고..
것보다 깜작선물로 9시까지 크리스탈 5개는 오예입니다. -
969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24:48그리고 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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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7:34:21안녕하세요 하늘주! 오늘은 의외로 할만하네요. 아니지. 익숙해진 건가.. 그건 그것대로 슬프긴 한데 어차피 직장생활하다보면 익숙해지긴 해야하는거지만요..
그래도 내일은 오후수업이라서 좋습니다...좀 늦게 자도 괜찮을 것 같아! -
971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34:49역시 하늘주 아ㅈ...
음 저는 저런음식 좋아해서 말이죠 흫흫 -
972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39:42참 예온주 어서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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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39:42참 예온주 어서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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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40:36>>970 내일은 오후수업..정말로 행복하겠네요! 그럼 푹 쉬도록 하세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그 말에서..슬픔이 느껴집니다..어째서죠..?
>>9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가 아닙니다! 아니에요! 저 20대라구요!! -
975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7:44:34단비주도 안녕하세요.
저런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분도 있을 수도 있죠. 물론 전 저게 맛있어보이는 축이긴 합니다만.. 밑의 저건 닭고기인가..?(닭고기가 먹고싶어서 닭고기로 보인다카더라) -
976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7:46:40아뇨 오늘은 기쁜 날이예요! 크리스탈..캐시가.. 9시까지 주는 걸로 5개. 출석으로 2개. 보물로 10개. 도합 17개를 벌어서 기분이 좋은걸요?
그리고 오늘 백화점에서 케이크도 사서 기분이 좋아요! 입안에 쑤셔넣으면 당분 덕분에 기운을 차릴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977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47:43...크리스탈을 하루에 17개나 벌었다고요..?(동공지진) 뭐야..그거..엄청 부럽잖아..(눈물) 거기다가 케이크라니.. 세상에나...(동공지진22222)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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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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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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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7:54:40돌리곤 싶은데 왜 못돌리니..(좌절감 만땅) 그치만 이 상태로 돌리면 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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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55:23>>978 떼껄룩이구나아! 유기된 동물들을 보면 짠하죠..
저희 집 근처에도 괭이들이 밤마디 무섭게 울어제끼는... -
982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55:33>>978 ㅋㅋㅋㅋㅋㅋㅋ 예온주의 말을 듣고 바로 5개 받았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고양이...고양이이이이이이이이!!(다이브(모니터에 막혔다) 으어어어어엉!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979 짜..짤의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이 빨리 끝났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일상이라..음.. 일단 저는 잠시 보류를 하도록 할게요! 이 참에 예온주와 단비주가 돌려보는게 어떠세요? 지금까지 한번도 안 돌려본걸로 기억하는데.. -
983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56:01>>980 ......(눈물(>>982의 내용을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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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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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7:58:03>>982 그래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유혹(?????
단비: 무슨..?
단비주: 유후~ 는 남자끼리 이게 뭔짓인지도 모르겠다! 미소녀로 변신! 도 할 수 없고 말이야! -
986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7:58:38다른 분들끼리 돌리는 것도 좋을듯 해서 참고 있었지만..뭐.. 좋아! 돌리도록 하겠다!! 와라! 단비주! 마지막인만큼 이 하늘주가 6일동안 불태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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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8:00:48저 고양이는 제 쓰다듬도 아주 귀엽게 받았죠! 제 손에 머리를 부비는 동영상은... 어 신분이 노출되니 못 올리지만!(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화질이 개판이다)
케이크 안 먹었으면 아마 지금 반쯤 잠에 취할 듯 말 듯 오락가락하고 있었을지도요..? 고마워요 당분!
크리스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크리스탈이 많은 걸 보면 뭔가 뿌듯한 기분이..(그래서 4천백개가 넘게 모았다) -
988 단비주 (03161E+58) 2016. 11. 22. 오후 8: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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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06:00>>987 고양이가 머리를 부비다니..! 으아...엄청 귀여울 것 같아!!!(눈물) 나도...나도 고양이 쓰다듬고 싶어! 그런데 크리스탈이 4100개라고요?! 자, 장난 아니잖아! 그거!!
>>9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레 써주시는겁니까? 써주신다면 땡큐 베리 머치입니다. -
990 예온 (0035E+59) 2016. 11. 22. 오후 8:16:50그럼 저는 관전모드로 스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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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17:39그건 그렇고 이 판이 위험해?! 곧 터져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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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후 8:27:51"동창회~ 동창회~ 동창회는 즐거운거야 그런거야~"
"청정지역. 이런 지역은 처음이군요."
갈색머리를 한 눈으로 대뜸 보아도 키가 185cm는 넘어갈 덩치큰 남성이 자식들로 보이는 소녀 둘을 데리고 시골길을 걷고있었다. 갈색머리인 남성과는 달리 그의 오른편에 있는 소녀는 백금발, 왼편에 있는 소녀는 푸른빛을 띄는 검은색 머리카락이었고 눈동자의 색도 헤이즐넛색인 그와는 달리 백금발의 소녀는 주황색, 흑발의 소녀는 파란색이었다. 남자는 잠깐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 턱을 짚은채 앞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길을 걸어가고있었다.
'삼촌에게는 이미 연락을 했고, 동창회라. 역시 학교에서 하는걸까? 여기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음, 좋네.'
"근데 너희들은 왜 따라오는거야!?"
좌우의 소녀들을 번갈아 쳐다보며 조금은 당황한 목소리로 남성이 말했다. 그의 자켓이 바람에 휘날려 펄럭였고 동시에 소녀들의 머리카락도 살짝 휘날렸다. 생각보다 강한 바람이었다.
"주피터가 당신을 감시하라고 했습니다만?"
등 까지 내려오는 웨이브진 머리에 단정한 청바지와 셔츠로 모던함을 보여주는 소녀의 이름은 오로라. 남성은 그녀를 편의상 '로라'라는 이름의 앞글자를 뺀 이름으로 부르고있다. 평소 그녀는 안경을 쓰고있지만 어째선지 오늘만큼은 안경을 쓰고왔지 않았기에 남성은 살짝 의아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어지는 백금발머리의 소녀의 말에 신경을 빼앗겨버렸다.
"그게~ 주피터가 단비는 너무 약속을 안지킨다고 감시하라고 시켰어! 그런거야~"
늘어지는 말투와 과장돤 몸짓을 하는 트윈테일의 소녀는 루나. 남성이 가장 첫번째로 만든 아티피셜 휴먼, 안드로이드다. 둘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인공생명체라는데에 있지만 눈을 제외하고는 겉모습으로는 사람과 구분도 할 수 없을정도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들을 남성의 자식들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슴 정중앙, 심장이 있을 곳에 위치한 코어만큼은 그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걸 보여주고있으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카메라렌즈같은 이질적인 눈동자도 그들이 사람이 아님을 말하고있었다.
"결국 아이스크림이잖아! 그런거 그냥 자기네들이 알아서 사먹으면 될 것이지 동창회에 가서 옛 친구들이랑 하하호호 하려는 나에게 부탁을 해야겠냐고!? 근데 너네들 뭐 먹을 수는 있었어? 내가 그런거 만든 기억 없는데?"
"단아가 해줬어~"
'단아자식, 나중애 뭐라고 한마디 해야겠다.'
주먹쥔 손을 부들대며 훗날을 기약(?)하는 남성과 그런 그를 보며 뭐가 웃긴지 낄낄대며 웃는 루나와는 달리 로라는 학교처럼 보이는 건물의 상공을 쭉 응시하고있었다. 내부에 타고있는 인물과 헬리콥터의 소속등 여러가지를 분석한 듯 반짝이는 눈을 보이며 남성의 소맷자락을 당긴 그녀는 남성이 다시 시선을 자신쪽으로 돌리자 기다렸다는 듯 입을열었다.
"마스터, 저쪽에 헬리콥터가."
"응? 무슨 헬리콥터... 어? 어어어어어어!?"
"와아! 잠자리다 잠자리이!"
헬리콥터를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남성은 할 말을 잃은듯 그렇게 입을 벌리고 서 있다가 루나의 물리적 자극에 괴상한 비명을 한 번 지르고는 그녀를 쳐다보다 상황파악을 한 뒤 고개를 좌우로 재빠르게 가로저으며 소녀들에게 말했다.
"빨리가자 얘들아! 큰일이 난 걸수도 있어!"
"아이, 마스터."
"그런거야~"
그렇게 그들은 시원이의 헬리콥터를 보고 동창회 모임에 찾아가게 되었다.
//늦었다!! -
993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28:25자...잠깐만...선레의 상태가...?!(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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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후 8:29:20아, 너무 애매한가요? 그럼 찾아가서 슈퍼 김하늘 나와라! 라고 외쳤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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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하늘주 (67382E+60) 2016. 11. 22. 오후 8:30:21>>994 아니요. 괜찮아요! 그게 아니라 역대 가장 긴 선레가 아닌가 해서..아무튼 답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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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후 8:31:43저게 길었던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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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오린비 - 동창회 출석 (51507E+58) 2016. 11. 22. 오후 8:38:16호은 학교를 졸업하고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시간 동안 나는 제대로 성장을 하였다. 당연히 성장기는 지난지 오래기에 키는 여전하였지만. 굳이 몸의 성장을 말하는건 아니니까. 주변을 쭉 둘러보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호은 학교 동창회. 그리운 아이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다들 어떻게 지냈고, 어떻게 변했을까. 내가 알고있는 그대로의 모습일까. 아니면 전혀 알아볼 수 없게 되었을까. 궁금하고 어서 빨리 보고싶었다. 내가 변한만큼 아이들도 많이 변해있을테니까 말이다.
나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다는 아니더라도 거의 아는 작곡가가 되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으며 그 음악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작곡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노력을 하다보니 어느새 이름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방송에도 출연하고 여러가지의 곡을 만들어내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식으로 더 노력을 하면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가 될 수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 다른 특별한 일이라고 하면 역시 결혼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10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나와 하늘이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17살, 패기롭게 결혼을 약속했던 게 벌써 10년전이고, 정말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오묘한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은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끝내고 '평범하게' 동창회 장소로 걸어갔다. 사실 리무진이라든가, 헬기라든가 특별하게 등장하고는 싶었지만... 갑자기 그러면 주민분들이 놀라실것이고, 이미 순서를 뺏긴지라 그냥 평범히 걸어갔다. -
998 하늘-단비 (67382E+60) 2016. 11. 22. 오후 8:38:18"하아. 정말..동창회때 별의 별 일이 다 벌어지네. 이게 뭐람.."
내 평생에 동창회때 헬기를 보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일단 시원이는 먹을게 먹고 싶다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진짜 그 녀석이 이렇게까지 성공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야. 정말 사람 앞길은 모르는게 맞기는 한 모양이었다. 하기사..나도 10년이나 사랑을 유지해서 결혼에 골인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까. 괜히 낯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왼손에 낀 결혼반지를 나도 모르게 계속 문질렀다.
아무튼 슬슬 12월의 차가운 바람도 불어오는게 느껴지고 슬슬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먹을 것을 마저 먹는게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도중, 갑자기 교문쪽에서 또 누군가가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번에 들어온 이는 남자 하나와 여자 두명이었다. 누군가 싶어서 천천히 다가가보니, 곧 들어오는 이의 얼굴이 보였다. 그리고 남성은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갈색머리에 아주 큰 키, 그리고 헤이즐넛색 눈동자. 너무나도 특성이 확실해서 못 알아볼 수가 없었다. 백단비. 나름 오랜만에 보는 그 녀석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오. 백단비. 너냐. 야.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냐? 뭐..일단은..그래..일단은 반갑다고 말할게. 그런데..그 옆의 둘은.."
자연스럽게 나는 단비와 함께 걸어온 2명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얘들은 누구지? 이런 애들도 우리 학교에 있었나?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이거다 하는 이들의 모습은 떠오르지 않았다.
...어..어어...어버버버...잠깐만요. 하늘이시여. 여기서 모른다고 하면 저 누군지 모를 여자애 2명이 상처받지 않을까요? 그래도 쟤들은 내 편지 받고 호은 학교 동창회에 참가한 모양인데..어..으으음...
"...어..오...오랜만이네! 거기 두명도.. 하..아하하..하하하하...그..진짜 오랜만이네. 그런데..이름이 어떻게 되냐? 그..뭐냐.. 까, 까먹은게 아니라.. 그냥..이..인원 파악! 그래! 인원 파악을 위해서 체크하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바보냐..김하늘.
말을 더듬으면 모른다고 말하는거와 다를바 없잖아! 으으으으.... -
999 린비주 (51507E+58) 2016. 11. 22. 오후 8:38:41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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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후 8:39:13린비주 어서옵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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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백단비 (03161E+58) 2016. 11. 22. 오후 8:39:22폭반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