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7999315>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15 (1001)
◆aA5bBlnaeU
2016. 11. 1. 오후 8:21:45 - 2016. 11. 14. 오후 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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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A5bBlnaeU (57639E+53) 2016. 11. 1. 오후 8:21:45☞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100 200.
배틀 칩:.dice☆150 250.
레어 칩:.dice☆200 300.
필살기:.dice☆300 400. -
1 ◆aA5bBlnaeU (57639E+53) 2016. 11. 1. 오후 11:29:29먼저와서 터를 닦아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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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A5bBlnaeU (57639E+53) 2016. 11. 1. 오후 11:30:53그래도 터트린건 루이주네요(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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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우키&코만도맨 (55024E+57) 2016. 11. 1. 오후 11:35:16음..조금 싸우고 와버렸습니다.(눈물) 아니.진짜....억울해서... 어후... 하기사 살다보면 억울한 일이 어디 한 둘이겠냐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진행에는 지장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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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이&재키주 (17775E+56) 2016. 11. 1. 오후 11:37:20그걸로 1001을 먹었...
어, 음...뭐라 형용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드네요. -
5 루이&재키주 (17775E+56) 2016. 11. 1. 오후 11:37:58>>3 네? 저런...! (눈물 (토닥토닥
유우키주도 힘내세요! -
6 유우키&코만도맨 (55024E+57) 2016. 11. 1. 오후 11:40:00아니..진짜 너무 억울한게.. 제가 밴드로 모 그룹이 가입을 했었거든요. 그냥 좋아하는 작품 관련으로.. 아니, 근데 글이 보여서 댓글을 달려는데.. 카톡이 와서.. 잠깐 그거 보고 왔어요. 한 3~4분 정도?
그런데 갑자기 경고란에 제 이름 실리는거에요. 눈팅한다고. 그리고 바로 짜증나니까 눈팅할거면 차라리 나가라 이렇게 나오는거에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그냥 확 탈퇴하고 나오는 길이에요. 이곳에 있을 이유도 모르겠고... 뭔가 되게 화나고..짜증나고...(눈물)
아니..제가 1시간 2시간을 아무것도 안했으면 이해를 하는데 길게 잡아봐야 5분인데..눈팅족 취급이나 받고...(눈물(울뛰 -
7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57639E+53) 2016. 11. 1. 오후 11:40:44"우리도 답답해 인간! 초대총장님이 그 명령만 남기고 행방이 묘연한거나 다름없잖아! 무슨 나쁜 일이라도 당했으면..."
"진정하세요 총장. 그리고 거기 인간이여, 우리도 그 PET이란 물건처럼 서로에게 간단한 연락이나 문자를 전송하는 장비가 있습니다. 팬션으로 올때 챙겨왔지요."
"제가 만든겁니다용. 천문대에 있을때 보던걸 슬쩍 참고해서 말이죵!"
"지금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잖아 바보들아! 저 녀석 프로토 덕분에 재가동을 한거 같으니까 우리가 막아야지!"
"..."
시그널맨은 잠시 그들을 보다가 말했다.
"좋다! 본관들도 힘을 빌려주지!"
"동감이야. 사정이 어떻든 간에 메탈기어가 프로토로 인해 움직인다면 이참에 뿌리를 뽑아야해."
"프로토와 맞서서 사람들을 구하던 기계가 프로토의 종이 되다니... 씁쓸한 노릇이군."
시그널맨과 녹턴, 오션맨이 전투태세를 취하자 카나프스가 말했다.
"나는 다시 부활한 최초이자 최후... 방해한다면 네놈들도 먹어치워주마."
"기세는 좋다만 우릴 상대로 그런말을 한 놈들은 뒷끝이 좋지 않았다 이 괴물 놈!"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사격을 가한 것을 시작으로,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를 날렸다. 오션맨은 아쿠아 타워를 사용해 그대로 카나프스에게 날렸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18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17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오션맨.EXE
HP:500
아쿠아 타워:.dice 100 200. = 165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7500 -
8 루이&재키주 (17775E+56) 2016. 11. 1. 오후 11:40:50으...이제 이 뒤부터가 프로토화된 메탈 기어와의 전투인거죠?
지금 다시 일이 생긴 관계로...괜찮으시다면 오늘은 이쯤에서 끊는 게 어떨까 제안해봐요... -
9 루이&재키주 (17775E+56) 2016. 11. 1. 오후 11:41:05늦었다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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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A5bBlnaeU (57639E+53) 2016. 11. 1. 오후 11:42:13아니 뭐 그런 정신나간... 잘하셨어요 그런 곳엔 갈 필요도 없습니다. 자고로 덕질은 혼자서 하는게 최고죠!
기분 푸세요 유우키주!(토닥토닥) -
11 유우키&코만도맨 (55024E+57) 2016. 11. 1. 오후 11:46:48으음..그래서 일단 여기서 킵되는건가요? 아니면 진행되는건가요? 그리고 위로 고마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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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A5bBlnaeU (57639E+53) 2016. 11. 1. 오후 11:47:28뭐 이쯤에서 끊도록 하죠! 좋은 타이밍이네요! 루이주든 유우키주든 마음 추스리시면서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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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이&재키주 (17775E+56) 2016. 11. 1. 오후 11:51:08죄송합니다. 오늘은 이 이상 에피소드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동생이 자기 일 저한테 떠맡겼슴다...(뒷목잡기)그거까지 하고 오면 너무 늦어질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6 잘하셨어요. (단호박 (토닥토닥
아니 애초에 눈팅이 경고 먹일 사유가 된다는 것 자체가 전 이해가 안 가네요. 말하고 말고는 자기 자유지...
흔히 속 좁은 어린애들이 보이는 행동이네요. 눈팅한다고 나쁜사람 취급하고 덧글 안 달고 간다고 징징대고 자기 글에 덧글 꼭 달아달라고 하고...
덕질은 혼자서 하는 게 최고죠222. -
14 유우키&코만도맨 (55024E+57) 2016. 11. 1. 오후 11:52:13
좋아..! 일단 원작의 프로토전 음악을 깔아두는겁니다! -
15 루이&재키주 (17775E+56) 2016. 11. 1. 오후 11:52:21앗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다음에 봐요! -
16 유우키&코만도맨 (55024E+57) 2016. 11. 1. 오후 11:59:37좋은 밤 보내세요! 그리고 캡틴도 루이주도 고생하셨어요! 내일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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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57308E+63) 2016. 11. 2. 오후 12:00:13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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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우키주 (17029E+64) 2016. 11. 2. 오후 1:50:24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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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5:56:45[너희들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코만도맨의 말대로 저것을 멈추게 하는 것이 먼저니까..]
이것저것 할 말은 많았고 석연치 않은 일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지금은 코만도맨의 말대로 바로 눈 앞에 있는 기기 카나프스를 멈추게 하는것이 먼저였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전방에 있는 카나프스를 바라보면서 오퍼레이팅에 집중하기로 했다.
말 그대로 엄청난 크기. 그리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겠다고 선언을 하는 카나프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도데체가 왜 하나같이 그런 흔해빠진 말만 하는건지 모르겠다니까. 그런건 말이야. 일단 압도적인 힘을 보이고 나서 하는 소리야! 처음부터 말해도 허세로밖에 안 들리거든?!"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돌입해!]
"알았다! 유우키...!"
지금 여기서는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것이 필요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공성모드로 돌입할 것을 지시했고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더깅면서 고정장치를 사출했다. 그리고 2개의 포대를 세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어디, 그럼 한번 보도록 할까? 그 프로토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말이야. 그와는 별개로 널 여기서 보내줄 순 없다. 네 녀석이 밖으로 나가면 보통 시끄러운게 아닐테니까...!!"
강한 어조로 절대로 보낼수 없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코만도맨은 차지가 끝난 포 공격을 2번 날렸다. 붉은 불꽃은 카나프스를 향해서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
.dice 150 250. = 223
일단 반응레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
20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7:40:27루이주 잠시 재갱신입니다!
오늘 뭔가 하나 빼먹은 느낌이 들더니만 답레 올리는 걸 깜박해버렸네요...미안해요 지금 쓸게요!! X0 -
21 ◆aA5bBlnaeU (06595E+59) 2016. 11. 2. 오후 7:43:22천천히 써주셔도 되요! 다들 저녁 맛있게드시고들 쓰세요! 전 돈가스덮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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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7:52:10저녁을 먹고서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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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루이&재키 - 이벤트 (57308E+63) 2016. 11. 2. 오후 8:18:44"그러게, 쯧쯧. 세상 오래 살고 볼 이야기네...."
[재키 군 이제 5년 살았는데 그렇게 오래 산 것마냥 말해도 되는거야? 나도 아직 중딩이지만 말이지...그래, 어쨌든 일단 저것부터 막아야 되는 건 맞는 것 같네.]
시그널맨, 녹턴, 그리고 오션맨도 전투 태세에 들어가자 루이와 재키도 곧바로 카나프스와 싸울 준비를 마친다.
"응. 뭐랄까, 저거 여러모로 결코 정상은 아니네."
[누가 누굴 먹어치워? 너 오늘 죽었어. 부활이고 나발이고 도로 화장시켜주지. 뭐가 날아올지 모르니 방어막부터 간다!]
"방어막 말고 그거부터 쓰면...아니. 지금은 이게 낫겠다. 오케이란 이야기야."
루이의 지시에서, 휴가를 방해받아 짜증이 섞인 것인지 미묘하게 까칠해진 목소리가 묻어나온다.
재키는 잠시 이름없는 숲을 쓸까 생각하며 멈칫하다가, 곧 광역 방어 공명장치부터 설치한다. 이름없는 숲은 아군을 회복시키는 힘도 있으니 아무래도 처음부터 쓰기엔 좀 그렇지. -
24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8:20:22>>21-22
모두들 안녕하세요!
엇...돈까스덮밥...부럽네요.
전 아직 저녁을 안 먹었으니...이제 먹고 올게요! -
25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8:28:52쓰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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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8:41:35
여담이지만 마이티 넘버 9. 일단 평가는 어쨌든 음악은 정말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곡이라던가 말이죠! -
27 ◆aA5bBlnaeU (06595E+59) 2016. 11. 2. 오후 8:46:48그러면 이제 제가 다시 시작할 때를 기다리면 되겠군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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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8:58:01밥 먹고 왔어요!
>>26 그렇네요! 괜찮네요. -
29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8:58:50어서오세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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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9:00:35>>29 네, 맛있게 먹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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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02:25여담인데 저 카나프스말입니다만.. 틀림없이 2차전이 있다거나 하는거겠죠? 1차전으로 끝나기엔 체력의 수준이 많이 낮은 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의 넷 세이버스면 7500정도는 금방 깍아버릴텐데 말이에요.
공격력이 어마무시하게 강한거려나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사실 레이드 한다길래 hp가 5자리가 되는 건 아닌가라고 생각했거든요. -
32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9:05:11>>31 어...그럴까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으 듣고보니 좀 불길해지네요...막 원작의 프로토마냥 재생한다든지 유효타 먹이러면 약점을 때려야 한다든지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33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06:36원작의 프로토처럼 내부의 핵을 때려야만 데미지가 들어간다고 한다면 이건 진짜로 골치 아파지겠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보족크가 놀겠어요? 에이..설마 놀겠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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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9:12:43>>33
보족크 간부들이 놀거나 도망가면...
루이 : 은행열매의 물컹물컹하고 냄새나는 부분 10연속으로 밟으라고 저주할테다....(고오오오
재키 : 바보 루 군, 전뇌세계에 은행나무가 어딨어.
루이 : 다른 차원도 싸돌아다니던 녀석들이니 언젠가는 밟을지도 몰라. -
35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14:26>>34
코만도맨:저주할 것도 없어. 날려버리면 되는거다! Fire!!
유우키:코만도맨. 갑자기 내가 급한 볼일이 생겨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 아주 많이..아주 길~~~게 말이야. 네가 뭘 해도 절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멀~~~리, 그것도 길~~~게 말이야.
코만도맨:오우! 갔다오라고! 하하하하하!! -
36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9:17:43>>35
재키 : ...천챈데? (씨익
루이 : 나 대신 너네가 좀 날려버려줘. (씨익
코만도맨다운 반응이네요! 그리고 유우킼ㅋㅋㅋㅋㅋㅋㅋ -
37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18:55아무래도 성인이라서 크게 표현은 못하지만 유우키도 지금 상당히 짜증이 많이 난 상태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 왔는데 일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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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06595E+59) 2016. 11. 2. 오후 9:30:03"섬멸하라!"
카나프스는 공격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전신에 배리어를 두르고 어깨에서 개틀링건을 꺼내 전방으로 난사했다.
"과연 대 프로토 병기 답군! 이래야 싸우는 맛이 있지!"
"방심하지마 시그널맨. 사실상 프로토나 다름없는 상태니까."
"알고 있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오션맨이 계속 공격을 가하는 사이, 보족크의 간부들도 카나프스를 공격하고 있었다.
"에이이! 과학성의 프로그램은 괴물인가!"
"진정하세요 총장. 계속 공격하다보면 언젠간 쓰러지겠죠."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42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31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오션맨.EXE
HP:500
아쿠아 샷:.dice 100 200. = 163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7500
프로토 쉴드:HP 풀 회복+자신에게 방어막 500을 건다.
개틀링건 발사:.dice 50 150. = 95
대상:방어막 -
39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34:16hp풀 회복에 베리어 500이요?! 잠깐만...엄청나게 사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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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9:35:13오 역시나...뭔가 엄청난 게 붙어있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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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37:15분명히 공격은 제대로 명중했건만, 눈 앞의 카나프스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체력을 전부 회복했고, 베리어까지 둘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깜짝 놀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만도맨은 씨익 웃어보였다.
"호오.. 꽤나 재밌는 녀석이로군.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베리어까지 걸었나? 하지만 얼마나 버틸 수 있으려나...? 그 회복과 베리어."
재밋는 적수를 만났다는 듯이 코만도맨은 빠르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유우키는 작게 혀를 찼다. 상대는 대 프로토 병기. 프로토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병기다. 그런 병기인만큼 프로토의 힘에 걸맞는 힘을 지니고 있을터...
그런게 프로토에게 먹혔으니 어쩌면 평소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녔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 계산들을 하면서 유우키는 진심으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금 힘든 적일지도 모르겠어. 이거.]
"힘든 적? 그런건 몇번이고 있어왔다. 유우키! 나약한 소리는 하지 마라! 어차피 저걸 막지 못하면 전뇌세계는 혼란이 올터..! 그렇다면 우리가 막지 않고 누가 막는단 말이냐!!"
유우키를 향해서 힘껏 소리치면서 코만도맨은 차지가 끝난 공성포 공격을 카나프스에게로 쾅, 쾅!! 힘차게 발사했다.
//
.dice 150 250. = 239 -
42 루이&재키 - 이벤트 (57308E+63) 2016. 11. 2. 오후 9:46:17[와씨, 저것도 배리어 쓰네...후우, 좋아, 침착하자...침착하게 가자.]
카나프스가 공격에 끄떡도 하지 않은 채 배리어를 전신에 두르는 모습과, 그것의 공격에 방어막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루이가 무표정을 유지하며 중얼거린다.
"오케이. 침착하게."
[칩을 함부로 쓰는 건 좋지 않으려나...이번에는 센트리 건이다!]
"좋은 생각이야."
이번에는, 적게나마 적에게 계속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센트리 건을 설치한다.
만들어진 센트리 건의 총구는, 곧 카나프스를 겨누어, 발포하기 시작한다.
방어막 HP 105/200, 1/5턴째 사용 중 -
43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9:51:08처음에는 루이는 상당히 예의바르고 착한 소년의 이미지였지만 점점 가면갈수록 말버릇이 거세지는군요. 원래의 모습이 점점 나타나는걸까요? 아니면 휴가 도중에 이렇게 되어서 그만큼 화가 단단히 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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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9:59:43>>43
화난 것도 있고 + 상황이 상황이고 상대가 상대인지라 조금 더 예민해진 게 있달까요.
음, 묘사하는 걸 빼먹었는데 녹턴 말대로 지금 카나프스가 프로토와 다름없는 상태라는 걸 대사라든가를 보고 딱 알았기 때문에...
그래서 방해하면 네놈들도 먹어치워주마, 라고 했을 때 반응이 곧바로 너 오늘 쥬거써ㅍㅅㅍ
그 앞에, 니가 뭔데 내 내비를 잡아먹겠다니 어쩌니 따위의 소리를 하는 건데, 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재키 : 루 군 옛날에 프로토 사건 얘기 듣고 엄청 무서워했었지...
루이 : 그야 그렇지만...지금은 아냐! 어차피 무서워도 맞서 싸워야 하잖아! -
45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06595E+59) 2016. 11. 2. 오후 9:59:44"나는 최초의 마지막 조각. 위대한 그분의 의지를 받들어 다시 깨어났다. 방해하지 마라!"
카나프스가 방어막이 깨지자 빠르게 회전하며 돌진해 방어막을 부숴버렸고 동시에 개틀링건을 다시 난사하자 이를 피하며 오션맨이 말했다.
[프로토인지 뭔지 수십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헛소리냐! 날려버려 오션맨!]
"흠 꽤나 귀찮은 방어막을 사용하는군. 필시 프로토의 영향이겠지."
"허나 계속해서 타격을 주면 방어막이 풀리는거 같다. 계속해서 공격하자 제군들!"
"동감이야."
방어막이 부셔졌음에도 계속해서 공격하는 넷 세이버스를 보던 보족크의 간부들이 말했다.
"초대총장도 걱정되니까 빨랑 처리하고 돌아가자구! 기껏 시간내서 휴가왔더니 이게 뭐람!"
"홍홍홍! 동감입니다용!"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39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79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오션맨.EXE
HP:500
아쿠아 타워:.dice 100 200. = 112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7000
돌진:.dice 100 200. = 106
대상:방어막(초과 데미지는 센트리건에게 적용)
개틀링건 발사:.dice 50 150. = 109
대상:적 전체 -
46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01:00우와. 딱 1 넘겼어...
게다가 거기에 또 전체 공격이라니요...! ㄷㄷ -
47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02:51아, 근데 어차피 개틀링건 때문에 다 박살났군요...
-
48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0:05:43어..그럼 일단 초과 데미니지니까 센트리건이 데미지를 입은거죠? 우리는 상관없이 말이에요.
-
49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0:06:29아...관계없구나. 이미 베리어가 박살났으니까요.. 그렇다면 보자..391이로군!
-
50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0:10:33"큭.....!!"
베리어가 박살 나는것도 모자라서, 게틀링건이 코만도맨의 몸에 명중했고 덕분에 고정장치는 산산조각 나버렸다. 재빠르게 뒤로 빠지면서 코만도맨은 전열을 갖췄다. 꽤 아픈지, 코만도맨의 표정은 살짝 일그러져있었다.
"엄청나구만. 생각보다..한번에 이렇게 많은 데미지를 주는거냐..."
[코만도맨..! 괜찮아?!]
"나는 괜찮아!! 아무튼 베리어가 박살났으니까 플랜 B를 부탁한다!!"
[플랜B. 알겠어!! 조심해!]
코만도맨의 요청에 유우키가 고개를 끄덕였고 유우키는 빠르게 배틀칩 에리어스틸을 꺼내들었다. 저 거대한 이에게 에리어스틸이 통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안 쓰는것보다는 나으리라고 생각했기에 그는 빠른 손놀림으로 에리어스틸을 사용했다.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그가 에리어스팉을 사용하자, 카나프스를 향해서 경직의 빛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코만도맨은 그것을 바라보면서 빠르게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그리고 카나프스를 향해서 발사했다.
"엄청난 괴물이다만.. 그렇다고 이쪽이 쉽게 질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프로토!!"
//
.dice 100 200. = 130
.dice 1 2. = 2
1.경직 성공
2.경직 실패
hp:391 -
51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0:10:58왜 나는 항상 에리어스틸을 쓰면 실패가 뜨는거야..! 엉엉!! 성공 좀 하게 해줘요!! 어쩌다가 한번 성공시키지 말고요!
-
52 루이&재키 - 이벤트 (57308E+63) 2016. 11. 2. 오후 10:22:09"으악!"
카나프스의 회전 돌진 공격에 방어막이 깨져 사라지고, 이어진 개틀링건 난사에 코만도맨의 공성 모드가 풀리며, 센트리 건도 그 거센 공격을 맞고 순식간에 무너져서 사라져 간다.
거센 공격에 재키가 잠시 팔을 들어 얼굴을 가린다.
"...이거 의외로 거센데."
[와, 다 부서졌잖아! 괜찮아, 재키?]
루이가 골치아픈 듯 이마를 짚으며 묻는다.
위대한 그분의 의지라니, 설마 이것도 에레보스 짓이야? 우리도 마음같아선 빨리 처리하고 가고 싶지만, 역시 만만치 않네....!
"괜찮아, 아직은. 지금이라면, 부서지지 않는 걸 써도 좋을 이야기지?"
[부서지지 않는 것...? 아하, 그거! 그래, 그래! 쓰자!]
"응, 그러니까.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
재키의 제안에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고, 그러자 재키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름없는 숲을 불러내는 주문을 외운다.
HP : 391
공격 대상 : 프로토 카나프스
버프 대상 : 나머지 모두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센트리 건 파괴됨 -
53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26:55프로토가 다 부숴버리길래 이번엔 아예 안 부숴지는 걸 깔아봤습니다. (˚∀˚)/
-
54 ◆aA5bBlnaeU (06595E+59) 2016. 11. 2. 오후 10:27:40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이름없는 숲 효과가 뭐였더라...!
-
55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33:02>>54
5턴동안 적의 HP를 150씩 깎고 아군은 공격력, 방어력이 50 증가, HP가 50씩 회복. 다른 공명장치와 중복이 가능하고 에이리어 자체를 바꾸는 식이라 파괴 불가!
...라고 하셨어요.
이거 받은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그러니 메모를 생활화합시다...! -
56 이름 없음◆aA5bBlnaeU (56717E+61) 2016. 11. 2. 오후 10:33:02집에 가는중... 집에가서 마저 이어요!
-
57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33:36>>56 네, 조심해서 잘 들어가세요!
-
58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0:33:47.....지금까지 밖에서 이으신거에요? 캡틴?(동공지진)
-
59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36:27>>58
어라....듣고보니 그러게요? 날도 추운데...! (동공지진) -
60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0:40:55캡틴! 조금 늦어도 상관없으니까 밖에서 무리하게 안 하셔도 괜찮아요!! 밖에서 이벤트 진행하다가 잘못하면 크게 다친다구요!!
-
61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0:51:50저도 캡틴이 너무 무리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62 ◆aA5bBlnaeU (53137E+60) 2016. 11. 2. 오후 11:18:40그래서 돌아왔습니다. 역시 비도 오니까 춥네요.
아무튼 재버워키의 기술이나 그런건 저도 메모를 해놔야겠네요. 이것이 지원형 내비인가... -
63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1:20:21어서 오세요! 캡틴! 날씨도 추운데 고생 많이 하셨어요!
-
64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1:21:47>>62 어서와요!
그럼 그동안은 메모 안하고 암기로 커버하셨단 말씀이신가요.... :0 (동공지진222)
으 조만간 정리한 게 다시 뽑아서 드릴까 싶네요...! -
65 ◆aA5bBlnaeU (53137E+60) 2016. 11. 2. 오후 11:28:27암기로도 충분하겠다 싶어서 해봤는데 점점 강해질수록 한계가 오네요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시작해봅시다! -
66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1:30:46그거야 점점 다 외우려면 힘들수밖에 없으니까요! 만약 지금까지 암기로 했다면 정말 대단한거에요!
-
67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1:34:19>>65-66 음, 그렇죠! 전 제 기억력을 못 믿으니 진작부터 정리를 해뒀지만요...
어...그나저나 지금 다시 시작하는 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조금 바빴던 편이라서 그런가, 벌써부터 피곤한 게...괜찮으시다면오늘은 이쯤에서 킵하는 게 어떨까 제안해봐요... -
68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1:38:38그렇군요..확실히 루이주..평소라면 지금쯤 주무시러 갈 시간이니까요. 캡틴..일단 킵하는게 어떨까요?
-
69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53137E+60) 2016. 11. 2. 오후 11:44:44"소용없다."
유우키가 보낸 에이리어 스틸을 발구르기 만으로 상쇄한 카나프스가 재버워키의 필살기 이름없는 숲에 의해 주변이 변함과 동시에 공격이 들어오자 외쳤다.
"이 몸에 스크래치를 내다니!"
그 말을 하고나서, 카나프스는 몸에서 톱니바퀴를 꺼내 두르고 빠른속도로 재버워키에게 돌진했다. 재버워키에게 돌진한 순간, 재버워키의 외장이 벗겨졌고 당황한 시그널맨이 외쳤다.
"저, 저건 또 뭐냐?!"
"내비의 외장을 벗겨내서 방어력을 극도로 낮추는건가... 정말 까다롭네."
"본디 프로토의 외장을 벗겨내기 위한 용도였으니 당연하지."
[...아무래도 한층 더 진지해져야겠는걸! 이걸 써 루이! 잠시나마 보호하는데엔 쓸만할꺼야!]
죠타로가 미니 쉴드 칩을 던져주며 말했다. 그때, 스플래시우먼이 부상을 입고 쓰러지가 다이나모맨이 급히 명령을 내렸다.
"켄타! 럭시! 래시쨩을 엄호해!"
"존명."
"알~겠습니다용!"
시그널맨.EXE
HP:441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224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441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81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오션맨.EXE
HP:441
오션 슬래시:.dice 150 250. = 202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6290
추격:.dice 50 150. = 137
효과:내비의 외장을 파괴해 공격 데미지를 두배로 입게 만듬.
대상:재버워키.EXE
/외장 파괴는... 쉽게 말하면 쫄쫄이만 남게 하는거라 보면 됩니다! -
70 ◆aA5bBlnaeU (53137E+60) 2016. 11. 2. 오후 11:45:09앗 그럼 여기서 킵하도록 하죠! 그래도 진행 레스는 올렸으니 만족!
-
71 유우키&코만도맨 (17029E+64) 2016. 11. 2. 오후 11:50:36간단하게 지금 재키의 외장이 벗겨졌단거잖아요!! 아닛! 재키야!!!!(동공지진) 그리고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
72 루이&재키주 (57308E+63) 2016. 11. 2. 오후 11:58:55에엣...깜박 졸았는데 프로토 카나프스가...이건 예상 못했네요.(동공지진)
네, 그리고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73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전 12:00:58깜빡 졸았다니... 많이 피곤하시군요. 어서 주무시러 가세요!! ;ㅁ;
-
74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전 12:03:33네, 그래야겠어요...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75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전 12:09:01그럼 다들 푹 쉽시당!
-
76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전 12:23:50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77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전 11:55:51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이에요!
-
78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후 12:34:47반응레스 쓰긴 썼는데 공격력/방어력 50 증가 버프가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랑 미니실드 효과를 모르니 일단 올리는 건 보류...
음 그 대신 제가 메모해둔 거나 올려놓고 갈까요. -
79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2:39:49"꽤나 하는구만. 이거."
[역시 쉽게는 쓰러지지 않는가.]
에리어스틸을 가볍게 상쇄해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재키에게 공격을 가하는 카나프스의 모습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살짝 당황하면서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외장을 파괴하는 힘. 그것은 상당히 무시무시한 일이었다.
특히 온 몸을 중장비로 감싸고 있는 코만도맨에게 있어서는 저 기술만큼 위험천만한 기술 또한 존재하지 않았다.
"저거에 당하기라도 했다간 내 무기의 대다수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단 말이다!"
빠르게 거리를 좀 더 벌리고서 그는 카나프스를 향해서 미사일을 날리기 시작했다. 수많은 미사일이 카나프스를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고 유우키는 빠르게 다음 수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대로 당할수는 없으니까..]
살짝 이를 악물고 그는 빠르게 배틀칩을 살펴보았다. 지금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칩과 전술이라고 한다면......
//
.dice 100 200. = 122
반응레스와 함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외장이 파괴되면 코만도맨은 공격을 할 수가...(눈물 -
80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후 12:47:49*평타(재버워키 클로) .dice 100 200.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4~8 : 3턴간 대상에게 피격 시 추가 데미지 +15, 9~10 : 1턴간 상대 스턴, 효과 중첩/중복사용 불가)
*일반 리커버리 칩도 다른 아군에게 사용가능, 지원형 칩(리커버리, 옵션 등) 사용 시 효과 상승(+20)
*공격용 배틀칩 .dice 150 250.
☆=쿨타임 턴수(파괴 직후부터), ★=설치 이후부터의 지속시간
*체력 회복 공명장치 (50/50) ☆☆☆★★★★★
공명장치를 설치해 주변에 있는 아군의 HP를 50씩 회복시킨다. 최대 5턴동안 회복할 수 있으며 장치는 자체HP(50)을 가지고 있어 적에게 파괴될 수 있다.
*광역 방어 공명장치 (200/200) ☆☆☆★★★★★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반구형 보호막을 생성하는 공명장치를 설치 가능. 보호막은 일정한 피해량을 흡수 가능하며 한계치를 채우거나 넘어가면 자동으로 파괴.
*센트리 건 (100/100) ☆☆☆★★★★★
에이리어에 설치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지원해주는 소형 센트리 건. 일정한 공격력(50)을 파괴될때까지 계속 가한다. 각종 회복기의 효과를 받는다.
*이름없는 숲 ☆☆☆☆☆★★★★★
발동대사 :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
5턴동안 적의 HP를 150씩 깎고 아군은 공격력, 방어력이 50 증가, HP가 50씩 회복. 다른 공명장치와 중복이 가능하고 에이리어 자체를 바꾸는 식이라 파괴 불가!
"바이러스는 그냥 바이러스, 넷 내비는 그냥 넷 내비, 재버워키의 모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의 놀이터. 재버워키가 적대하는 대상(바이러스, 넷 내비 등)이 이 안에 있으면 5분동안 지속적으로 HP를 깎다가 최후엔 딜리트 시키는 무서운 숲. 쉽게 말하자면 에이리어 자체를 잠시나마 바꿔버리는 셈이다.
그러나 재버워키가 우호적으로 여기는 대상이 이 안에 있다면, 그의 가호를 받아 공격력과 방어력이 크게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HP가 회복된다."
*규격 외의 상대에게는 파훼법이 있을지도. 에레보스는 그냥 일부를 깨트리고 도주할 수 있음.
HP 304(?)/500
소지금 약 12000Z(?) (2016.09.06에 확인됨)
캐논 칩 1개 ●
소드 칩 1개 ●
샷건 칩 1개 ●
록볼 칩 1개 ●
HP 20회복 칩 2개 ●●
아군 전체 HP 10회복 칩 2개 ●●
쇼크 스틱 칩 2개 ●●
설치식, 설치후 주변에 있는 바이러스(단일대상, 내비는 제외)를 감전시켜 기절시킨다(1턴), 1턴후 자동으로 파괴.
아이즈 빔 ★
.dice 200 300.을 사용. 눈 모양 장식을 소환해 전방으로 빔을 발사한다.
옵션 ★
"특정 아군을 미리 선택하고 이 칩을 사용하면 그 아군의 주변을 맴돌며 적을 공격하지. 그러다가 아군에게 공격이 가해지면 대신 공격을 받고 소멸하고." HP 70/50(+20)
휠 커터 ★
.dice 200 300. "니트로맨이 사용하던 휠 커터 칩이야. 단순한 투척만이 가능하지만 그 위력은 강력하지."
워터 배리어 ★
"사용하면 아군 전체에게 물방울이 덮어 씌워져 보호해주는 방어형 칩이야. 어떤 공격이든 한번만 완벽하게 방어해주고 사라지지만 막아낼 수 있는 위력의 한계치는 100. 그 이상을 넘어가면 넘어간 수치만큼 데미지가 들어오니 유의해야해."
//짠.
저거 거의 다 본문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갖다넣은 거긴 하지만...혹시 보시고 수정하실 점이나 상의하실 점 있으면 말씀 남겨주세요. -
81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후 12:49:21>>7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82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후 12:53:53아, 생각해보니 굳이 콕 집어서 재키한테 시전한 이유가...
그렇겠네요, 외장 박살나도 기본 공격이나 칩은 쓸 수 있으려나요...어, 설마 못 쓰게 되진 않겠죠. 공격용 칩 막히면 가진 ㅊ -
83 이름 없음◆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12:53:54미니 쉴드의 효과는 '적의 공격을 받았을 시 한번만 무효화+라이프 50회복'이에요!
-
84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후 12:56:15으 쓰다가 마솝 눌렀네요...
공격용 칩 막히면 전 가진 칩 절반이 먹통이 되는 겁니다...다른 분들은 더할테고요. 캡틴께서 그런 자비없는 상태이상을 주시지는 않으리라 믿겠습니다. :3c
>>83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답변 고마워요! -
85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2:57:31>>80 ....어..엄청나다! 뭔가 되게 꼼꼼해!!
>>81 루이주 안녕하세요!!
>>82 아..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기본 공격도 막히게 되면...어...바스터라도 빵야빵야 해야할지도요!
>>83 그렇군요. 하지만 굳이 쓰고 싶진 않아요! 그 칩! 코만도맨은 지금부터 멀리서 빵야빵야 할겁니다! -
86 루이&재키 - 이벤트 (13831E+58) 2016. 11. 3. 오후 1:01:02[오, 변한다...!]
주변의 에리어가 숲으로 뒤덮히는 모습에 루이가 감탄하고, 재키는 의기양양히 서서 그걸 지켜보는데.
"어, 뭐야...크헉!"
[헐?]
프로토화된 카나프스가 순식간에 돌진해와 그대로 재키를 들이받는다. 그것은 단순한 돌격이 아니라, 상대의 외장을 파괴하는 공격.
순식간에 외장이 벗겨져 마찬가지로 외장의 일부인 찢어진 망토 조각이 흘러내리고, 비교적 단순한 모습이 된 재키가, 다시 일어난다. 후드와 망토에 덮혀 있던 앞머리의 바보털이 일어나고, 과거의 흔적인 날개 한 쌍이 드러난다.
"아, 망토 하나 완전히 박살났네...이게 뭔 이야기야."
투덜거리면서 뒤로 물러나 거리를 벌린다. 저게 작정하고 쫓아온다면 벌려봤자 큰 소용은 없겠지만...이름없는 숲을 유지하려면 저걸 최대한 피해다니며 시간을 끌어줄 필요가 있겠지.
[헐...아, 네! 고맙습니다! 배틀칩, 미니 실드! 슬롯 인!]
아차, 이럴 때가 아니지! 잠시 당황해 몇 초간 벙쩌있던 루이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죠타로가 던져 주는 미니 실드칩을 받아 곧바로 사용하며 다음 수를 생각한다.
"오. 이거라면 버틸 만 하겠는데."
카나프스를 노려보던 재키가 칩의 효과를 확인하고 잠깐 엄지를 들어보인다.
HP : 354 (+1회 공격 무효화)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3턴째
센트리 건 쿨타임 1/3턴째
이름없는 숲 1/5턴째 사용 중
외장 파괴됨(피격 시 데미지 2배) -
87 루이&재키주 (13831E+58) 2016. 11. 3. 오후 1:03:53이름없는 숲에 아군에게 HP회복 말고도 다른 버프 더 붙는 걸로 알고 있는데...음. 계산하시면서 적용해주시리라 믿을게요. (떨림)
-
88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10:34어느쪽이건 이름없는 숲의 등장으로 카나프스도 조금은 밀리게 되겠군요. 이렇게 되면 다음 턴엔 코만도맨도 전차를 소환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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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루이&재키주 (09767E+56) 2016. 11. 3. 오후 1:18:20>>88 하긴 밀린다 싶으니까 냅다 외장 파괴 공격을 날렸겠죠... :3c
점심 먹으러 나가볼게요! 한참 뒤에 돌아올지도 몰라요. -
90 이름 없음◆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1:31:54걱정마세요 공방 버프(50증가)도 계산할테니! 나중에 뵈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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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2:02:46유우키주 점심 먹고 다시 갱신합니다! 카레 맛있어요.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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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루이&재키주 (53882E+56) 2016. 11. 3. 오후 2:21:55루이주도 점심먹고 재갱신이에요!
>>90 네, 캡틴! 나중에 봐요!
>>91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맛있는 거 드셨네요! -
93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2:29:26어서오세요! 루이주! 루이주는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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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루이&재키주 (53882E+56) 2016. 11. 3. 오후 2:32:44>>93 그럼요 저도 맛있는 거 먹었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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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루이&재키주 (53882E+56) 2016. 11. 3. 오후 2:52:00오늘은 그럭저럭 날씨가 좋네요! 다소 쌀쌀하기도 하지만요...
다시 온지는 얼마 안 됐지만...3시에 강의가 있는 관계로 이만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나중에 봐요 여러분! -
96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3:26:12잠시 할 일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인사가 늦어버렸네요. ;ㅁ; 나중에 봐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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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6:19:44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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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름 없음◆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8:20:23저녁 대충 때우고 왔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덜 추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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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8:24:08어서오세요! 캡틴! 오늘은 그나마 덜 추운가요? 글쎄요. 여긴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좀 춥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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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8:46:48하기사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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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8:50:09그건 캡틴도 마찬가지에요! 캡틴도 따뜻하게 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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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9:28:34루이주도 저녁먹고 갱신이에요!
으 오늘 휴강하는 강의가 있어서 집에 일찍 간다고 좋아했더니...
집에 오니까 일찍 온만큼 또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결국 스레에는 평소랑 같은 시간대에 오게 되었네요...ㅠㅠ -
103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9:30:00그런게 인생...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루이주!
일단 반응레스는 남겨들 주셨으니... 10시 안으로 진행 레스를 다시 가져오면 되겠네요. -
104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9:34:20>>103 안녕하세요 캡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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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9:45:54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런저런 일이라니.. 오늘은 괜찮으신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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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9:57:42>>105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오늘은 그저 조금 바빴을 뿐...지금은 괜찮아요! :3 -
107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10:03:08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솔직히 조금 걱정했걸랑요.
아무튼 그럼 이제 시작해볼께요! -
108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0:03:14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전에 무지막지하게 고생하신 기억이 떠올라서. 절로 걱정하게 되었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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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0:07:04>>107-108
오케이에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
110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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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0:20:47저게 외장이 박살난 재키의 모습인건가요? 저, 저런 모습도 뭔가 귀엽네요. 하지만 역시 검은색 쫄쫄이 모습이라서 뭔가 많이 안쓰러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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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0:29:55>>111
그렇죠...역시 휑하네요.
음, 시트에는 깜박하고 안 썼는데 검정색...이라기보다는 어두운 회색...인가 그럴거에요 쫄쫄이 색이. 러시안블루 고양이의 털 색에서 조금 더 어두운 정도? -
113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0:32:30코만도맨은 머리조차도 장갑이니, 외장이 벗겨지면... 평범한 노말네비와 비슷한 모습이랍니다. 물론 그 평범한 노말네비보다는 좀 더 근육이 강화되어있고 덩치가 큰 모습이지만요. 그러니까 벗겨지면 안됩...(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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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10:33:42쓰다가 중간에 새로고침을 잘못 눌러서 날라간것에 분노하다가 루이주의 그림을 보고 심신을 정화합니다.
그건 그렇고 어디 플래시게임에 나오는 보스몹처럼 생겼네요 외장이 벗겨진 재키는! -
115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0:35:09세상에나... 날아가다니..저기..캡틴. 괜찮으신거죠? 일단 멘탈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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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0:35:13>>113 엇, 그렇군요...(상상해본다)(먼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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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0:41:20>>114 헐 세상에....힘내요 캡틴! 8ㅁ8
으 잠깐 끄적인 낙서보고 심신이 정화되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에 어쨌든 고맙습니다 ㅇ///ㅇ
음, 그랬나요? 어디였나요. 잘 모르겠긴 한데...
시트 보고 외장 벗겨진 모습 대충은 유추 가능하지 않으려나 생각했는데 말이죠...뿔, 꼬리는 장식이 아니라 진짜라고 써뒀지 싶어요. -
118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38267E+56) 2016. 11. 3. 오후 10:45:09[쫄지마 루이 군! 혼자였다면 핀치였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전력으로 서포트해줄께!]
"죠타로 말이 맞다. 전력으로 엄호해주마. 아마 내 계산이 맞다면 3분이 지나면 외장은 원래대로 복구 될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오션맨이 거들어주는 사이, 스플래시우먼은 카나프스가 쏘아대는 개틀링건을 전기 방벽으로 막아내는 다이나모맨에게 소리쳤다.
"이 바보야! 날 막지 말고 프로토 공격에 집중해!"
"그렇게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다 같이 돌아가지 않으면 프로토를 없애버려도 의미가 없다구!"
"프로토가 밖으로 나가버리면 돌아갈 곳도 없어지는걸 알면서 그런 소릴해?! 오빠가 사랑하는 이 땅이 또다시 재앙에 휘말린다고!"
"지켜주고 싶단 말야! 반한 여자 정도는!!"
"!?"
갑작스러운 다이나모맨의 말에 깜짝 놀란 스플래시우먼이 멍하니 있는 사이, 켄타우로스맨이 시그널맨과 녹턴에게 말했다.
"넷 세이버스! 자존심을 굽히고 부탁하겠다.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엄호를 부탁한다!"
"하! 저 꼬마총장 꽤하잖나! 안그런가 제군들?"
"그러게. 반한 여자 정도는 지켜주고 싶다는데 그렇게 해줘야겠지?"
녹턴이 카나프스을 향해 초승달 조각을 날려 고정시키고 말했다.
"한번 정도는, 해줄 수 있어."
시그널맨.EXE
HP:491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240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491
크레센트 케이지:.dice 300 400. = 369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효과:적 1체를 1턴동안 구속시켜 행동불가로 만듬.
오션맨.EXE
HP:491
아쿠아 타워:.dice 150 250. = 167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5424
녹턴의 크레센트 케이지 효과로 1턴동안 행동불가 -
119 유우키주 (97504E+60) 2016. 11. 3. 오후 10:46:26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보족크 쪽에서 연애라인이 터졌어!!
-
120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0:57:46"핫.. 꼬맹이 주제에 제법 멋진 말을 하는군!"
[지금 이 상황에서는 어울리지 않는...전개긴 하지만 아무렴 어때!! 이것이야말로 소년만화스러운 전개! 불타오른다!]
뜬금없이 터져나온 다이나모맨의 말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씨익 웃어보였다.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서 강해진다. 이것이야말로 왕도. 이것이야말로 소년 만화. 그가 딱 좋아하는 전개였다.
설마 현실에서 이런 전개를 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둘 다 꽤나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전개를 더욱 더 불타오르게 하려는지 코만도맨은 유우키를 바라보면서 눈빛을 날렸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읽은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렇다면 이쪽도 화끈하게 나가보도록 하지!! 간다!! 코만도 스쿼드 어셈블!!"
왼쪽 다리를 살며시 옆으로 벌리고 오른쪽 팔을 하늘 높이 뻗고 고개를 올려 하늘을 바라보면서 그가 크게 외치자 아공간이 열렸고 그 속에서는 그가 정말로 좋아하고 아끼는 전차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는 그 전차 위로 올라탔고, 전차의 문이 열리자 10명의 병졸들이 튀어나왔다.
그 모습을 바라본 그는 씨익 웃으면서 오른쪽 손가락으로 눈 앞에 있는 카나프스를 가리켰다.
"자!! 나의 병졸들아!! 그리고 전차여!! 쏴라!!"
그의 명령에 따라서 병졸들과 전차에서 폭격이 시작되었고, 코만도맨 역시 카나프스를 향해서 폭격 공격을 날리기 시작했다.
//
.dice 500 600. = 528
이렇게 되면 코만도맨도 응해줘야죠! -
121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11:00:05>>119
예전부터 있었지만 스플래시우먼이 다이나모맨을 우습게 봐서(...) 안드러났을 뿐. -
122 루이&재키 - 이벤트 (80727E+58) 2016. 11. 3. 오후 11:09:49[고마워요! 모두들 힘내죠!]
루이는 죠타로의 말에 잠시 미소지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우리는 혼자가 아니니까.
"3분만 버티면 된다는 이야기지? 고마워."
재키도 오션맨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가 스플래시우먼에게 향하는 공격을 막아내던 다이나모맨이 하는 말에, 루이도 재키도 눈을 크게 뜬다.
곧바로 이어진 켄타우로스맨의 부탁에, 잠시 마주본다.
[이야, 이거 다시 봤어 너희들. 커플브레이커가 될 생각은 없네요-!]
루이가 그렇게 다소 장난스럽게 "오케이"를 돌려 말하자, 재키도 맞장구치듯 나무 하나에 매달린 채 휘파람을 휘익↗ 휘유우우→, 하고 분다.
[그러니까 간다! 배틀칩, 휠 커터! 술롯 인!]
"사랑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라는 이야기!"
나무에 매달린 자세 그대로, 다소 장난스럽게 외친다. 그러면서 한 손에 들린 휠 커터를 카나프스에게 휙 날리고, 잽싸게 나무에서 내려온다.
.dice 200 300. = 256
HP : 404 (+1회 공격 무효화)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3턴째
센트리 건 쿨타임 2/3턴째
이름없는 숲 2/5턴째 사용 중
외장 파괴됨(피격 시 데미지 2배) 2턴째
// (휘파람 불기) -
123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1:14:26확실히 이번 전투는 이겨야겠군요. 저 커플들을 이어줘야만 해!! 내 캐릭터가 커플은 못되더라도 NPC커플은 만들어주겠다!
-
124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1:17:10저 커플들을 이어줘야만 해222!!
다이나모×스플래시 행쇼!! -
125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1:27:26그렇습니다! 저 NPC 커플들을 이어줘야합니다! 다이나모x스플래시 행쇼!! 222222 근데..생각해보면, 스플래시쪽이 공일듯 하니..스플래시x다이나모가 맞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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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38267E+56) 2016. 11. 3. 오후 11:29:48"사랑... 인간들이 가진 감정. 점막이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
"프로그램인 네놈이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니 그렇게 밖에 느끼질 못하겠지! 보족크라면 꼴보기도 싫지만..."
"그렇다고 네가 풀려나는건 좋다는게 아니거든. 넌 여기서 사라져야겠어 프로토."
"동생의 말대로, 내가 사랑하는 이 땅을 더럽히게 두진 않겠다."
[나도 프로토 사건 때 친구들을 많이 잃어봐서 알거든? 또 그런 비극이 일어나면 내 후배들도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몰라. 그렇게 둘 순 없지! 가자 오션맨! 한방 먹여!]
"좋지."
죠타로의 말에 씩 웃은 오션맨이 물로 된 거대한 상어를 소환한뒤 한바퀴 회전하며 그대로 카나프스에게 내던졌다.
"그렇다면 본관도 간다! 컴 히어 사이랜더!!"
사이랜더를 다시 호출한 시그널맨도 사이랜더를 메카 모드로 변형시킨뒤 탑승해 그대로 달려가 펀치를 연타했다.
"크으... 감히 날 화나게 하는 것이냐!"
카나프스는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다가 분노하며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양쪽으로 젖혀 거대한 미사일을 발사했다.
"나의 꿈. 받아라!!"
"위험...!"
녹턴은 황급히 홀리 윈드로 미사일의 폭발을 최대한 방어하려 시도했다.
시그널맨.EXE
HP:500
사이랜더 펀치:.dice 300 400. = 322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500
홀리 윈드:아군 HP 100 회복+최대 체력 100의 보호막을 씌운다
대상:아군 전원
오션맨.EXE
HP:500
오션 다이브:.dice 300 400. = 328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4000
프로토 힐:체력을 가장 가까운 천 단위까지 회복
프로토 미사일Ω:.dice 200 300. = 214
대상:적 전체 -
127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1:31:42>>125 어라, 그런가요? 음...그럴지도요...? :3c
으 근데 진행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눈꺼풀이 무겁습니다...왜 이러죠 약 때문인가... -
128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1:33:10아..아닛..또 약 드신거에요? 루이주? 정말로 몸이 안 좋은 것 같아서 절로 걱정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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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aA5bBlnaeU (38267E+56) 2016. 11. 3. 오후 11:33:23>>127
감기약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독하거등요.
피곤하시면 이쯤에서 킵할까요? -
130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1:35:14어..있어보자..일단 데미지가 214인데, 홀리 윈드의 효과로 100회복되었고, 숲의 효과 때문에 결국엔 노데미지라고 봐도 무방한거죠? 이거? 거기다가 덧붙여서 베리어100도 씌워진거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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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1:41:02>>128-129
네 많이 안 좋은 건 아닌데 아직도 감깃기 있어서...보통 한번 약을 받으면 많게는 5일치씩 받아두기도 하거든요,
음, 일단 이번 답레는 올릴 수 있을 듯 합니다!
>>130 사실상 그렇죠! 게다가 재키는 마침 공격 1회 무효화가 붙어있어서...! 죠타로 나이스!! -
132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1:41:39그리고 녹턴도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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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1:43:56"오케이! 수고했다! 너희들! 안으로 들어가도록!!"
포격이 끝나자 병졸들은 코만도맨에게 경례를 취했고, 코만도맨 역시 그들에게 경례를 취했다. 그러자 병졸들은 다시 전차 안으로 들어갔고, 전차는 아공간 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바로 그때였다. 거대한 미사일이 날아왔고 그 미사일의 공격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생각보다 엄청난 공격이었지만, 홀리윈드 덕분일까. 생각보다 피해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거기다가 재키가 설치한 이름없는 숲. 그것들의 영향으로 인해서 데미지는 거의 0에 가까운 상황.
씨익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이번엔 자신이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그쪽에서 미사일로 나온다면 이쪽에서도 미사일로 나가보도록 하지."
자신은 포격형 네비. 미사일이나 폭발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카나프스를 향해서 빠르게 미사일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쪽의 미사일과 그쪽의 미사일. 어느쪽이 더 강할거라고 생각하나?! 포격형 네비 앞에서 미사일이라니! 도발하는거냐!!"
//
.dice 100 200. = 133 -
134 루이&재키 - 이벤트 (80727E+58) 2016. 11. 3. 오후 11:55:31"만들어진 환상이면 어때."
카나프스가 날린 거대한 미사일 공격과 그 충격이 모두의 도움으로 무효화될 동안, 재키가 담담히 대꾸한다.
"어차피 다 만들어진 존재들이잖아? 우리는. 그러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
[음...그렇지. 그것보다 사랑을 환상이라며 부정하는 녀석이 꿈이라니. 그럼 꿈은 환상 아니야?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루이가 어이없다는 듯 짧게 웃으며 칩을 전송한다.
"너만 화난 거 아냐, 짜샤."
그리고 재키가 다시 심술궂은 미소를 보이며, 눈알모양 장식을 카나프스에게 겨눈다.
.dice 200 300. = 260
HP : 500 (+1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3/3턴째
센트리 건 쿨타임 3/3턴째
이름없는 숲 3/5턴째 사용 중
외장 파괴(피격 시 데미지 2배) 3턴째 -
135 루이&재키주 (80727E+58) 2016. 11. 3. 오후 11:58:31으 그래도 역시 피곤하면 글이 잘 안 써진달까 간단해진달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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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유우키&코만도맨 (97504E+60) 2016. 11. 3. 오후 11:59:42그럼 이쯤에서 유우키도 레어칩을 써야겠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넷배틀을 해서 코만도맨 칩을 넘겨줬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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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전 12:01:45피곤해보이시니 오늘은 이쯤에서 킵할까요? 무리해서 진행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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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전 12:02:44여기서 킵한다고 한다면 저는 그다지 상관없습니다. 피곤하지 않은게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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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전 12:04:54>>136
다음에 주시죠! :3c
그때 저도 칩 드릴게요 헤헿
>>137
앗, 네! 그러면 좋을 것 같네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140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전 12:09:40꼭 드리도록 하죠!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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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전 12:11:34전 이만 이쯤에서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다음에 봐요! -
142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전 12:13:40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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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31:45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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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름 없음◆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후 1:50:10불쌍한 카나프스. 기껏 큰 공격을 썼건만 피해가 거의 없네.
이렇게 된 이상 더 큰 공격을 쓰는 수밖에! -
145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55:32>>144 캡틴 안녕하세요!
이번엔 얼마나 큰 걸 쓰시려고 그래요...?! ㄷㄷ -
146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58:46사실 카나프스도 그 정도 스펙이면 확실히 무시무시한 것 같긴 한데 녹턴도 너무 열심히 일해줘섴ㅋㅋㅋㅋㅋ
녹턴도 많이 강해졌어요 확실히. 저번엔 배리어 50에 힐 50이었지 싶은데 말이죠. 이런 걸 하드캐리한다고 하는 걸까요! :3c -
147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4:02:03유우키주 갱신합니다. 모처럼만에 낮잠을 푹 자고 돌아왔습니다.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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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4:09:28>>147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저도 잘 자고 왔답니다. 잘 잔 덕분에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네요! -
149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4:20:09어제는 약 때문에 되게 피곤해보이더니 오늘은 괜찮아보이셔서 다행이네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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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름 없음◆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후 4:24:31유우키주도 반가워요!
피곤할땐 한숨 푹 자는게 최고죠ㅋㅋㅋㅋ -
151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4:25:24캡틴도 안녕하세요! 피곤할때는 역시 쉬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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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4:29:51>>149 감기 증상도 차차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네!
>>150-151 맞아요! 역시 피곤할 땐 쉬어줘야죠... -
153 이름 없음◆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후 4:31:11그나저나 이따가 미리 진행레스를 올리고 잠깐 나갔다가 와야겠군요. 8시쯤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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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4:38:58>>153 네 캡틴!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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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4:50:16후우.. 오랜만에 넥슨캐쉬 모은것을 다 질러봤거든요. 뽑기로.. 그런데 역시나 안되는군요. 좋은게 나오질 않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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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4:53:14리포트가 다른 조별과제와 제출기한이 비슷하니 미리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막상 하려니 막막하고 귀찮네요... :3c
그렇지만 지금처럼 여유로울 때 해두지 않으면 분명 나중에 고생할테니 한컴오피스 한글을 엽니다... -
157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4:54:30>>155 엇, 저런....힘내세요!ㅠㅠ (토닥토닥)
-
158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4:57:49>>156 조별과제와 리포트가 겹치면 여러모로 힘들어지죠. 그럴땐 미리미리하는게 답이기도 하고요. 그런고로 수고하세요. 루이주.. (토닥토닥)
.....아..그리고 코스튬 하나는 얻었어요. 그런데 제 캐 코스튬이 아닐 뿐이에요. 으어어어어엉!! -
159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5:09:32>>158 고마워요!
그것도 있고 조원들이 다 실친들이라...다른 과제 뒤늦게 한답시고 폐끼치고 싶지 않은 것도 있네요!
음, 뽑기로 코스튬을 랜덤으로 얻는 이벤트인가요...그런데 저런 원하던 캐의 코스튬이 아니라니...!ㅠㅠㅠㅠㅠㅠ유우키주도 힘내요... -
160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5:11:35그렇다기보다는 넥슨게임의 그거 있잖아요. 갓챠 비슷한 뽑기. 코스튬이 거기서만 나오는데 제가 쓰는 캐릭터의 코스튬이 아니에요! 으아아아아앙!! 야 이 나쁜 제작진들아! 캐릭터 공통으로 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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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5:25:23>>160 앗 그렇군요, 그쪽 게임들은 사실 잘 안 해서......(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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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5:36:03사실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지도 몰라요. 저도 그냥 공짜로 얻은 넥슨캐쉬 모으던거 지른건데.. 하하하..결과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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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5:53:11>>162 그렇군요...
다음 기회에는 원하는 코스튬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래요...!(눈물) -
164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6:06:04>>163 으아앙! 루이주우우우우!!(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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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6:21:05>>164
엇...아니 이게 아닌가요...아니, 어쨌든 힘내세요-! 8ㅁ8 -
166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6:27:00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품으로 뛰어드는거였다고 합니다.(?????) 아무튼...뭐 어쩔수 없죠. 안 뽑힌것은 안 뽑힌거니까요.
-
167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92143E+55) 2016. 11. 4. 오후 6:27:01"나의 꿈. 그것은 이 세상에 다시금 최초의 때를 만들라는 그분의 명령을 실행하는것..."
프로토 카나프스의 말을 들은 시그널맨이 사이랜더에서 분리된뒤 말했다.
"그분? 니트로맨은 아닐터, 혹시 또 에레보스인가?"
"그렇다면 큰일이네. 과거의 데이터를 구현가능하다는거잖아. 대체 뭐하는 녀석이지?"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일단 눈앞에 있는 적의 섬멸에 집중하자."
오션맨이 다시금 공격을 가하자 죠타로도 거들었다.
[에레보스가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진 모르지만, 지금으로선 프로토의 위협을 막는게 제일이지!]
그렇게 말하던 사이, 카나프스가 외쳤다.
"방해하지 마라!"
"앗?! 조심해!"
카나프스의 몸에서 프로토의 촉수가 뻗혀나가자 당황한 녹턴이 외쳤다. 일행들이 촉수를 피하던 사이, 스플래시우먼이 뭔가를 발견하곤 멈춰섰다.
"이건...!"
"래시쨩! 위험해!!"
스플래시우먼이 프로토의 촉수에 꿰뚫리기 직전, 다이나모맨이 스플래시우먼을 밀쳐냈다.
"우와앗?!"
"총장!!"
다이나모맨이 프로토의 공격에 당하자 순식간에 에이리어째로 카나프스에게 흡수되었다. 당황한 보족크의 간부들이 소리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이런...! 신속히 저 꼬마 녀석을 구하자!"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203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10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오션맨.EXE
HP:500
아쿠아 샷:.dice 150 250. = 235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프로토 카나프스
HP:2757
흡수:적 1체를 흡수(효과 불명)
대상:다이나모맨.EXE -
168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6:30:57>>166 엇 그랬나요...! 그렇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어어...드디어 저게 본색을 드러내는군요...! :0 -
169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6:50:31저녁 먹고 올게요!
-
170 유우키주 (80971E+56) 2016. 11. 4. 오후 6:57:06에에에에?! 다이나모맨?!!(동공지진) 빨리 다이나모맨을 구해야만해! 하지만 저도 슬슬 저녁을 먹어야해서...!
-
171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7:05:10"어이! 꼬맹이!! 괜찮은거냐?!"
[이게 프로토의 능력. 네비를 데이터째로 흡수하는 것.]
눈 앞에서 벌어진 일에 크게 둘은 크게 당황했지만 그렇다고 계속해서 제 자리에 멈춰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랬기에 유우키는 망설이지 않고 배틀칩 멀티 미사일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칩을 슬롯 인 했다.
[배틀 칩. 멀티 미사일! 슬롯 인!]
코만도맨의 왼손에 멀티 미사일 발사장치가 생성이 되었고 그는 언제나 그랬듯이 그 끝을 카나프스에게로 조준했다.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미동도 없이 정확하게 조준한 그는 과감하게 트리거를 당겼다.
그러자 매서운 소리와 함께, 미사일은 카나프스를 향해서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네가 다 먹을 수 있다면 어디 이것도 먹어봐라! 네 녀석에게 질 나라고 생각하는거냐?!"
//
.dice 200 300. = 202
그 전에 미리 반응레스를 간단하게 쓰고 갑니다! -
172 루이&재키 - 이벤트 (63144E+55) 2016. 11. 4. 오후 7:57:35[최초의 때...? 이런 정신나간...그거 지금 여기 있는 걸 다 갈아엎어 무로 만들겠다는 거 아니야? 그러게 둘 것 같냐]
루이가 어이가 없다는 듯 외친다.
"당연히 그렇게 둬서는 안 될 이야기네."
재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외장이 복구되고 있는 걸 확인하고는 또 다른 망토를 꺼내서 휙 뒤집어쓰고, 날아오는 촉수를 피해 몸을 날린다.
그 후 스플래시우먼 대신 그 공격을 맞은 다이나모맨이 에리어째로 흡수당하자, 루이도 재키도 경악해 눈을 크게 뜬다.
[다이나모맨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구만."
[말이 안 통한다는 건 뻔히 알지만 그래도 다시 말하지. 너 오늘 뒤졌어.]
루이가 살벌하게 말한다.
저 녀석을 그냥 보내줘서는 안 될 이유는 안 그래도 이미 충분하지만,
"우리가 지원형이라는 건 기억하지, 루 군? 방어막부터 깔아도 되냐는 이야기."
[오케이.]
재키가 차분하게 하는 말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에 든 배틀칩을 일단 내려놓는다.
재키 말이 맞아. 저 녀석을 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동료들이 이 이상 당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해.
루이로부터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재키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세운다. 그리고 곧, 공명장치가 만들어낸 반구형의 방어막이 아군들을 덮는다.
HP : 500 (+100)
이름없는 숲 4/5턴째 사용 중
//반응레스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
173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7:58:23그리고 유우키주, 맛밥하시고 오세요!
-
174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7:59:26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
175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7:59:59이런...복붙 실수로 그러게 둘 것 같냐! 뒤의 느낌표가 빠졌네요.
이런 건 왜 꼭 올리고 나면 보이는 걸까요...ㅠㅠ -
176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8:01:03>>174 어서와요 유우키주!
-
177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8:11:01올때마다 반겨주는 루이주에게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사로운 오타야 뭐 누구나 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ㅎㅎㅎㅎ
-
178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8:12:58>>177 네, 저도 유우키주에게 감사드려요! :D
그렇죠... :3c -
179 ◆aA5bBlnaeU (72612E+54) 2016. 11. 4. 오후 8:20:17다들 반가워요! 음 그럼 저도 슬슬 써오도록 할까요...!
-
180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8:29:39>>179 네, 캡틴 어서와요!
-
181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8:33:41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군요. 어느새 8시 30분이라니.
-
182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8:39:54>>181 음,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네요...!
사실 과제 할 때도 그런 것 같아요... -
183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8:46:14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진리나 마찬가지니까요. 그건 그렇고 밖이 상당히 어둡네요.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게 절로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
184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9:00:57>>183 그렇죠...
음, 여름에도 보통 8시 즈음엔 해가 지지 않았나요? 요즈음은 확실히 6시부터도 깜깜해지긴 하지만요... -
185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9:04:57보통 8시쯤에 해가 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까지 어두컴컴해지지는 않으니까요. 여름에는... 확실히 겨울이란 느낌이 들죠. 이 어둠을 보면 말이에요.
-
186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9:13:20>>185 아...그런가요.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
188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9:20:23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또 토요일이 코앞이네요. 이렇게 또 다시 주말이 오는군요. 그런데 순간 떠오른건데 캡틴 12월에 군대 간다고 했죠?
-
189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72612E+54) 2016. 11. 4. 오후 9:20:30"여길 죽음으로 쓸어주마!!"
카나프스는 전신을 회전시키며 하나의 거대한 칼날 회오리가 되어 에이리어를 휩쓸었다. 엄청난 검풍에 방어막이 깎여나가고 큰 데미지를 입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큭...! 하지만 저 녀석도 슬슬 한계인것 같다! 조금만 더 힘내라 제군들!"
"이 정도론 안져...!"
[힘내! 반드시 녀석도 구하는거야!]
죠타로의 말을 들은 오션맨이 공격을 하려던 순간, 카나프스의 이상현상을 발견하고 말했다.
"잠깐, 프로토가 이상하다."
마치 기계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듯 비틀거리며 작은 폭발이 반복되던 카나프스의 등뒤에서 뭔가가 프로토의 조각과 함께 튀어나와 카나프스의 머리 위에 섰다.
"싸움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만 허락된다. 그 승리를 위해 스스로의 몸을 버리는 용기를 지닌 자... 사람들은 그것을 영웅이라 한다!"
"너, 넌 누구냐!"
"네놈들에게 말해줄 이름은 없다!"
다이나모맨과 쏙닮은 마크와 유리구를 한, 그러나 훨씬 슬림해지고 키가 커진 다이나모맨의 모습을 한 내비를 본 녹턴이 작게 속삭였다.
"다이나모맨이네."
"음. 그렇군. 슬림업 다이나모맨이라 해야하나?"
"총장? 괜찮으십니까!"
"음... 드디어 이 모습을 찾았군. 꼬꼬마 모습은 정말 지긋지긋했어."
"어머... 총장?"
"래시쨩. 뒷 이야긴 나중이다. 일단 넷 세이버스와 협력해 프로토 섬멸을 개시한다!"
"호에에... 갑자기 이케맨스러운 발언 연타!"
그러거나 말거나, 다이나모맨은 아직 정신을 못차린 카나프스를 향해 양쪽 어깨에서 강력한 전격을 방출했다.
"신의 번개는 여기에 있나니. 자, 보여드리지! 썬더 브레이크!!"
"크어어어...!!"
"굉장해... 총장의 옛날 전격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힘이다!"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진 모르지만 좋은 기회로군! 프로토 섬멸을 재개한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메가 캐논:.dice 200 300. = 228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녹턴.EXE
HP:500
홀리 쇼크:.dice 300 400. = 387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오션맨.EXE
HP:500
오션 블래스터:.dice 200 300. = 201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다이나모맨.EXE
썬더 브레이크:.dice 300 400. = 303
대상:프로토 카나프스
효과:적을 감전시켜 1턴동안 행동 불가로 만듬
프로토 카나프스
HP:1707
칼날 회오리:.dice 300 400. = 342
대상:적 전체 -
190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9:24:32>>188
그렇죠...
공익이라고 하셨지만...네.
그리고 전에 캡틴이 말씀하셨던 게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와우. :0c -
191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9:25:40아...오늘은 답레가 조금씩 더 늦어질 수도 있어요.
중간중간에 과제하느라... -
192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9:34:11"호오..! 꼬맹이가 늠름하게 바뀐건가? 적으로서는 상당히 번거로울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좋은걸로 치도록 할까?!"
[슬슬 우리들도 카드를 꺼내도록 하자. 코만도맨. 준비해!]
슬림해진 다이나모맨과 다른 이들의 강력한 반격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하늘 높이 떠올랐고 어썰트 스톰을 사용했다. 수많은 미사일과 발칸, 그리고 폭탄의 투하.
그 모든 것은 곧 강한 불꽃이 되어 모든것을 집어삼킬것처럼 활활 타올랐고 그것은 곧 카나프스에게로 번지기 시작했다.
이내 땅으로 착지하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쇼크웨이브 공격을 날렸고 온 몸에서 하얀색 연기를 강하게 방출했다.
"프로토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슬슬 사라져라. 여긴 네 녀석이 움직일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것이냐!"
//
.dice 300 400. = 369 -
193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9:34:46hp는 뭐 굳이 표시할거 없겠죠? 아무래도 이번 턴으로 끝이 날테니까..
-
194 ◆aA5bBlnaeU (72612E+54) 2016. 11. 4. 오후 9:36:20정확하겐 또 신청하고 그래야하지만요. 될지 안될진 불투명하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욘 없답니다?
아무튼 저도 슬슬 집으로 돌아갈테니 가서 뵈요! -
195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9:40:33또 신청이라.. 여러모로 공익도 힘든게 많군요. 그냥 한번 신검받고 훈련소 간 다음에 배치 받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가게 되면... 남은 1달간 잘 부탁드립니다!
-
196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9:41:05>>194 음...그렇군요. 네, 캡틴!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
-
197 이름 없음◆aA5bBlnaeU (26981E+54) 2016. 11. 4. 오후 9:46:11한방에 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니까요. 그래서 되도록 제가 훈련소로 가기 전엔 스토리를 완결내고 싶어요.
훈련소로 갔다와서부터 또다른 스레를 열고 싶으니까요. -
198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9:48:10그렇다고 한다면 이 스레도 남은 수명은 약 한 달 정도라는거군요. 음... 또 다른 스레라.. 무슨 스레를 열진 모르겠지만 또 만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캡틴 스토리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저.
-
199 루이&재키 - 이벤트 (63144E+55) 2016. 11. 4. 오후 9:58:55검풍이 에리어를 휩쓸어 방어막이 와장창 깨지고 녹턴이 걸어준 배리어도 사라진다.
그러나 그런 것들 덕분에 재키가 입은 데미지는 적었고, 그것마저도 이름없는 숲의 힘에 의해 곧 회복되었다.
[방어막 깔길 잘했네.]
"응...앗 루 군, 저것 봐."
얼굴을 가리던 팔을 내린 재키가, 카나프스의 등 뒤에서 튀어나온 다이나모맨을 닮은 내비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루이도 잠깐 놀라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보다가, 다이나모맨의 전격에 잠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음...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인 이야기야."
재키는 머리를 긁적이다, 잠시 다이나모맨 쪽을 올려다보며 말한다.
이제 나보다 커졌으니 먼치킨 고양이라고 놀리는 건 안 되겠네....
[응...뭐, 지금은 그렇지. 자, 우리도 간다! 배틀칩, 샷건! 슬롯 인!]
루이는 그렇게 말하며. 배틀칩을 전송하고, 곧바로 재키가 총구로 변한 한 팔을 겨눈다.
"이제 슬슬 꿈에서 깨자고."
dice 150 250.
HP : 500
이름없는 숲 5/5턴째 사용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
200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0:00:26...생각해봤는데 카나프스 정말로 한 것이 아무것도 없군요.(눈물) 이름없는 숲의 사기성이 여기서 아주 잘 나타났습니다.
-
201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0:00:57아차...다이스가 안 굴러갔네요.
.dice 150 250. = 170
>>197-198 음...그렇군요! 남은 한 달동안 열심히 참여해야겠네요...
저도 그 이후로는...잘 모르겠네요. -
202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0:02:23이렇게 되면 주말에라도 루이주가 시간이 되면, 코만도맨 칩을 빨리 줘야겠군요! 음.. 캡틴. 코만도맨 칩의 데미지는 레어칩 데미지로 해도 상관없을까요?
-
203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0:06:37>>200 아노 없진 않아요...재키 외장 한번 깨부수고 다이나모맨 흡수하고...
제 생각에는 이름없는 숲이 사기였다기보다는 미니 실드 칩의 효과가 너무나 적절했던데다가 녹턴이 열심히 일해줘서...
지금 카나프스가 날린 공격 데미지 342가 재키가 깐 광역방어 공명장치에 200이 상쇄되고 녹턴이 걸어줬던 배리어가 또 100을 깎고 나머지 42가 숲 효과로 회복돼서 증발한 거거든요. -
204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0:12:40앗 저도요.
재키 칩은 전에도 말했듯이 평타 데미지 + 슬럼버 브레스(11분의 5 확률로 3턴간 디버프, 11분의 2 확률로 1턴간 스턴)로...
어비스맨은 이걸로 할까 합니다. :3c
*어비스 콜
-소라고둥을 불어 전뇌고래를 잠시 소환해 탑승한다. 고래 외에 다른 소환수(돌고래)가 같이 소환될 때도 있다. 고래와 돌고래는 각자 바이러스 수준의 AI를 가지고 있어서, 불러내면 뭔가 눈치껏 도움을 주는 것 같긴 한데 다소 제멋대로라 구체적인 지시를 따르게 하지는 못 하는 듯 하다.
-쿨타임 3턴. .dice 1 9. = 2 다이스를 굴려 다음 효과들 중 하나가 나온다. 효과는 적당히 도움이 되거나, 깨알같이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잉여롭거나 셋 중 하나.
-고래가 어비스맨을 태우고 적에게 돌진, 상대 1체에게 배틀칩(일반 칩) 위력 만큼의 공격.
-고래와 돌고래들이 적에게 돌격, 모든 적에게 50 데미지씩을 입힌다. (단 배리어 등의 장애물에 막힌다)
-고래와 돌고래들이 적에게 돌격, 모든 적에게 광역 에리어스틸을 시전한다(다이스는 적의 수만큼 따로 굴린다).
-고래가 어비스맨을 등에 태우고, 돌고래들과 함께 지원 공격에 들어간다. 다음 턴에 아군 전체의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함께 소환된 돌고래가 짧은 시간동안 적들을 방해한다. 다음 턴에서 상대의 공격이 최소 데미지로 고정된다. 단 새틀라이트 캐논과 같은 시간차 공격에는 통하지 않으며, 배리어 등에는 막힌다. 상대가 직후에 공격 외의 다른 행동을 하면 잉여.
-고래가 등의 숨구멍에서 치유의 힘을 가진 숨을 뿜는다. 아군 전체 HP 20 회복.
-고래와 돌고래들이 적의 공격을 일부 방어한다. 아군 전체가 다음 턴에 입는 데미지 30 감소.
-고래가 아군 모두를 등에 태운다. 도주 및 탈출용, 그 외에는 잉여.
-고래와 돌고래들이 주변을 휘젓고 다니며 물바다로 만든다. 그 바람에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전부 사이버워터를 뒤집어쓴다. 잉여.
(단, 이때 주위에 폭탄이 있었다면 습기 때문에 불발한다.)
이게 넘 복잡하면 그냥 맨 위의, 고래타고 돌진해서 배틀칩 데미지로 공격하는 걸로 갈까 싶어요.
이걸 지금 말하는 이유가, 죠타로한테 내비칩 줄테니 미니실드 칩 달라고 해볼까 싶네요... -
205 ◆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후 10:15:52음 그러셔도 상관없겠죠! 그나저나 오자마자 또 다시 밖으로 나가야 하다니 이게 무슨ㅁ븧뮤햄휴ㅐㅕ두훟ㅁ
다시 모바일로 옮겨야겠넹ㅠㅠ -
206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0:17:35>>203 확실히 없지는 않군요. 하지만 그런데 레이드보스로 치기에는 아무래도 활약성이 적은 편이었다고 보거든요. 뭐, 그나마 이것도 다들 열심히 잘 해줬기에 가능한거지만요. 그래도 이름없는 숲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데미지를 줘도 베리어의 효과와, 녹턴과 연계가 되니, 이건 깨뜨릴수 없는 벽이니까요. 점점 더 재키가 지원형 네비로서 강해지는게 확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204 .....여러 의미로 엄청나군요. 잘 터지면 좋기는 한데 못 터지면 여러모로 안습인것도 있군요. 예를 들면 hp 20 회복이라던가...(눈물) 아니 근데 도주 탈출.. 거기다가 사이버 워터를 뒤집어쓴다니! 코만도맨...!!(눈물)
코만도맨:으아아아! 유우키! 이 칩 때문에 내 무기가 녹슬기 시작했다!!
.dice 1 9. = 4
그래서 한번 돌려봤습니다. -
207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0:20:33>>205 저런, 캡틴 힘내세요!
으 저도 지금 조금 바쁘네요...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일이 생겨서...잠시 나갔다 올게요! -
208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0:23:30캡틴도 루이주도 잘 다녀오세요!!
-
209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0:46:12>>206
음, 그렇죠! 이름없는 숲이 필살기답게 강력한 건 사실이에요. 그거 하나가 센트리 건+체력 회복 공명장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니까요! 쉽게 파괴되지도 않으니 말이죠. 재키뿐만 아니라 녹턴도 다른 팀원들도 많이 강해졌더라고요! 특히 홀리윈드의 효과가 완전히 두 배가 됐어요.
아. 코만도맨의 중장비를 잊고 있었네요...이래서야 레알 페르소나3 ps2판 오라클이잖아요...ㅠㅠ 으 그럼 폭탄 불발 효과는 빼는 걸로. 네. 아니면 이왕 내비칩으로 받는 거니 내비칩 버전은 진짜 잉여효과들 빼고 1~7로 굴리는 걸로 할까 싶기도 하네요... -
210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0:48:30>>209 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루이주! 그리고 사실상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꽝인 효과도 있어야 재밌을테니까요. 그리고 중장비를 닦는것은 코만도맨이니까 괜찮을겁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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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0:55:12>>210 음, 네! 그러면 이걸로...!
평범하게 일반 배틀칩 데미지 공격이나 전체 에리어스틸 정도로 가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자는 지원형 내비 칩의 의미가 없고 후자는 너무 사기적인 것 같아서요...네. -
212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0:59:30근데 정말로 사이버워터가 뒤집어쓰면 코만도맨의 반응이 정말 재밌어질 것 같네요. 이거. 유우키는 시선을 회피하고 휘파람을 불고, 코만도맨은 멍하니 유우키를 바라보고... 유우키주는 팝콘을 먹고...(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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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1:05:12>>212
그리고 코만도맨이 가장 기피하는 효과가 되겠네요... :3c
어비스맨 : (시선회피22)
재키 : (코만도맨 토닥토닥) -
214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1:12:38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이런게 있어야 나름대로 재밌지 않겠어요? 전부 좋은 효과라고 하면 의미가 없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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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1:17:47>>214 저도 그 편이 밸런스가 맞을 것 같아서 넣은 거긴 하지만요...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야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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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1:19:04그런고로 다시 한번 다이스를 살짝 돌려봅니다. 효과는?!
.dice 1 9. = 5 -
217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1:19:24아무래도 8번이나 9번이 걸릴 확률은 거의 없을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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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후 11:20:28집의 와이파이가 맛이 갔었네요;; 오늘따라 운이 안따라주는건가...! 아무튼 다시 이어볼께요!
-
219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1:22:03>>217 아무래도 9분의 2니까요, 네...
그래도 재키의 브레스가 크리 뜰 확률보다는 잘 뜰지도 몰라요? 그건 11분의 2니까요. -
220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1:23:15>>218 저런, 그랬군요...!ㅠㅠ(토닥토닥)
네! 괜찮아요! 캡틴 힘내요! -
221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1:31:35저..저런..캡틴... ;ㅁ; 힘내세요! 와이파이가 맛이 가서.. 날아가다니..! ㅠ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확실히 저 랜덤효과는 마음에 들어요. 매력적이고요. 뭔가 비장의 조커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
222 Ep.35 최초 그리고 최후 (73458E+52) 2016. 11. 4. 오후 11:37:15"이런... 이제 겨우 깨어났건만... 허무하군..."
카나프스는 일행들의 공격을 맞고 완전히 정지되어 쓰러졌다. 뻥뚫린 가운데 몸 사이로 프로토의 조각이 스며나오다가 산산히 부셔저 사라졌고 그것을 본 시그널맨이 말했다.
"수고했다 제군들! 이제 프로토의 위협은 완전히 사라졌다!"
"우리들의 승리라 할 수 있겠네. 보족크와 함께 이룬 승리... 뭔가 기분이 이상하지만 나쁘진 않네."
"동생도 무사하고, 이곳도 안전하니 결과가 좋은 셈이다."
[맞네 맞어! 수고했어 우리 후배들~]
죠타로가 유우키와 루이를 확 끌어안으며 말하는 사이, 다이나모맨을 필두로 보족크의 간부들이 다가왔다.
"고맙다. 너희들이 아니였다면 프로토를 쓰러트릴 수 없었겠지."
"흠. 그건 그렇고 니트로맨이 네놈들에게 프로토를 쓰러트리라 한 이유가 있었군. 꼬마 녀석의 새로운 힘을 위해서였나."
"확실히 힘으로 따지면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군요. 확실히 말입니다."
"홍홍홍. 스플래시우먼은 왜 그러시죵? 얼굴이 빨개지셨습니다용?"
"아, 아무것도 아냐!"
그렇게 말하던 사이, 다이나모맨의 몸에서 파지직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뭐, 뭐야 이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네. 아직 그 힘을 컨트롤하는건 못하는 모양이야."
"하하하! 간만에 유쾌하군! 아무튼 이제 돌아가자고!" -
223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1:37:21>>221 어비스맨의 포지션 때문에 다소 고민을 했었네요.
흔한(?) 남고딩의 넷 내비인데 넷 세이버스보다 강하면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약하면 내비칩이 의미가 없으니까...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유니크한 걸 쥐어줘보고 싶었달까요! -
224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1:43:30"훗. 이걸로 끝난건가?"
정지한 카나프스와 그 안에서 프로토의 조각이 산산히 부서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크게 팔을 흔들면서 우드득 거리는 몸을 풀기 시작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현실에서는 죠타로가 유우키를 끌어안고 있었기에 유우키는 살짝 당황하다가 곧 미소를 지으면서 죠타로와 루이에게 아주 기쁜 목소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면서 말했다.
[선배도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루이도 마찬가지야! 굳 잡!! 그리고 코만도맨도..!]
"훗. 너도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보족크 너희들도 수고했다고 해두지."
작전이 끝날때마다 늘 그랬듯이 코만도맨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모두에게 보였다. 그리고 어느샌가 다시 작아진 다이나모맨을 바라보면서 작게 낄낄거렸다. 아무래도 키 차이가 있다보니 내려다보는 모양새가 되었다.
"뭐냐. 꼬맹이. 다시 작아진거냐? 새로운 힘을 얻어도 사용 못하면 아무런 의미도 없지 않나. 하하하하!!"
마치 어린아이를 다루듯이, 그리고 어린아이를 바라보듯이 우쭈쭈하는 느낌으로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크게, 호탕하게 웃었다. 다시 작아진 그의 모습이 그리도 재밌었던걸까?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유우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조금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새로운 힘.. 어쩌면..이건..]
"응? 유우키? 뭐라고 했나?"
[아니. 아무것도. 슬슬 돌아가도록 해.]
앞으로 골치 아픈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 이 분위기를 깨고 싶진 않았기에, 그는 굳이 입에 담지 않았다. 다이나모맨의 힘이 더욱 더 강해진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보족크가 더 강해진다는 말.
차후 보족크와 또 충돌하게 될 때 큰 벽이 되지 않을까라고 느끼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 승리를 즐기기로 했다. 어쨌든 승리를 한거니까..
//
>>223 여러모로 고생을 한 흔적이 잘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에비게이터에 대한 것은 여러모로 고민중이에요. 어떻게 해야할지 말이죠. 발칸 한발당 30으로 잡고 명중 수를 1~10으로 하자니 만약 낮은 게 나와버리면..(눈물) -
225 루이&재키주 (63144E+55) 2016. 11. 4. 오후 11:45:51오션맨의 오퍼레이터...풀네임이 뭐였는지 잠시 찾아보고 갔다왔다가 그제서야 눈치챈 거지만.
언젠가부터 죠스케가 죠타로가 된 걸까요...(눈물) -
226 ◆aA5bBlnaeU (73458E+52) 2016. 11. 4. 오후 11:48:50>>225
에엥 그랬던가! 뭐 어때요 이제라도 죠스케로 인식해주시면 됩니다! -
227 유우키&코만도맨 (80971E+56) 2016. 11. 4. 오후 11:50:22........이것이야말로 불편한 진실..(시선회피
-
228 루이&재키 - 이벤트 (4154E+54) 2016. 11. 5. 오전 12:03:26[끝난 건가...!]
"응, 끝났네."
카나프스가 드디어 정지되고, 프로토의 조각이 부서져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루이와 재키가 말한다.
그 때, 죠스케에게 루이를 확 끌어안자, 루이는 잠깐 멍한 표정을 짓다, 이내 유우키와 죠스케에게 옅게 미소지어 보인다.
[네, 나카지마 선배님! 유우키 형!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응, 모두들 고생했어."
재키도, 같이 싸운 팀원들과, 이 쪽으로 다가온 보족크 간부들에게 그렇게 말한다.
그러다가 얼굴이 빨개진 스플래시우먼과, 파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원래대로 돌아온 다이나모맨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 살짝 미소짓는다.
역시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있구나.
// >>226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알아채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3c
미니실드 칩은...음...갖고싶긴 한데 생각해보니 죠스케 걸 아무리 공짜로 달라는 건 아니라고 해도 달라고 하긴 뭣하고 녹턴이 비슷한 거라도 팔지 않을까 싶으니 보류할까요.
>>223 음...그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5 이상만 나와도 배틀칩 하나 데미지 정도는 되니까...
아니면 발칸 데미지를 한 발당 60으로 잡으셔도...? 음, 어쨌든 결정은 유우키주의 몫이니...힘내요. -
229 유우키&코만도맨 (44478E+56) 2016. 11. 5. 오전 12:07:14발칸 데미지를 한 발당 60으로 나오면 10이 뜨는 순간 필살기보다 더 강력한 공격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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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aA5bBlnaeU (37359E+52) 2016. 11. 5. 오전 12:09:57아무튼 레이드 이벤트도 끝났으니 휴가를 슬슬 마무리 지을 때로군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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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2:10:43>>229 그냥 한 발당 데미지만 올리는 게 아니라 60*5를 얘기한 거였는데 안 되는 건가여...(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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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2:11:36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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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유우키&코만도맨 (44478E+56) 2016. 11. 5. 오전 12:12:15아..60x5인건가요? 그 정도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빤히) 일단 조금만 더 생각해볼게요. 아무튼 캡틴도 루이주도 둘 다 수고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다이나모맨의 파워업. 저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조금 궁금해지네요. 음... -
234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2:16:34>>233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넷 세이버스 소속 내비들의 필살기나 테러블 트리오의 SP모드 비슷한 느낌으로, 일정시간동안 변신해서 강해진다든가 하는 것이 아닐까요...! -
235 유우키&코만도맨 (44478E+56) 2016. 11. 5. 오전 12:18:57확실히 그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은 하는데.. 어찌되었건 다이나모맨이 큰 강적으로서 나올것은 분명하니까요.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에요. 음..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죠. 지금까지 다 이겼으니까.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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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2:26:22>>235 그렇겠죠...! :3c
사실 전 보족크 간부들보다 에레보스가 더 걱정이긴 합니다만...네. -
237 ◆aA5bBlnaeU (37359E+52) 2016. 11. 5. 오전 12:27:32굳이 설명하자면 힘을 제대로 컨트롤하기 전까진 '강한데 심심할때마다 풀려서 의미없음'으로 갈까합니다.
슬림업 다이나모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니면 다이나모맨 V3 정도? -
238 유우키&코만도맨 (44478E+56) 2016. 11. 5. 오전 12:28:00심심할때마다 풀려서 의미없음이라니..(동공지진) 진짜로 의미 없잖아요! 그거! 다이나모맨...!!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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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2:33:29>>237-238 즉 스펙이 강한 건 맞지만 많이 불안정하다는 거네요...뭐에요 그거, 안습이잖아욬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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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2:43:50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241 ◆aA5bBlnaeU (37359E+52) 2016. 11. 5. 오전 12:53:32잘가요 루이주!
그리고 원래 역량보다 큰 힘을 가지면 그걸 컨트롤 하지 않는한은 의미가 없는 법이죠. 슈로대로 따지자면 아무리 스펙 좋은 기체에 태워도 파일럿이 허접하면 적의 공격은 맞을대로 맞고 적을 맞추지는 못하는 것처럼요. -
242 유우키&코만도맨 (44478E+56) 2016. 11. 5. 오전 12:55:38음. 그렇게 예를 드니까 바로 이해가 가네요. 확실히 강력한 힘은 컨트롤이 없으면 다루기 힘드니까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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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전 11:06:59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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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12:09:32용기의 유우키! 지금 여기서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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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2:32:48>>244 조금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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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12:51:05저도 늦게 봐버렸지만 안녕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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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25:01오늘은 날씨가 괜찮은 편인 것 같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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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1:44:58제 동생은 무슨 심술을 부리려는걸까요? 꼭 제가 게임을 하고 있을때만, 헤어드라이기를 켜서 머리를 말리네요. 소리 안 들린다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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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51:13>>248 저런! 헤어드라이기...소리 크죠.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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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2:50:15지금 최종보스 전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정말 미친듯이 세군요.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 나올 지경..(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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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2:52:21잠시 깜박 졸았다가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며 재갱신이에요.
어쩐지 날이 좋으니 잠이 잘 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
252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2:53:53>>250 엇 상당히 강한 적을 상대하고 계신 건가요...!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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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3:06:34어..모르겠습니다. 일단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그냥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 보이는 상황이네요. 진심..
-
254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3:11:46>>253
아직 먹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 맛있네요! (*・∀・)
으...그런 상황 정말 막막하시겠어요. 언젠가는 깰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래요...! -
255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3:34:26동생이랑 같이 집을 보다가 깜박 졸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들어와서 놀라서 일어나보니 부모님이 알아서 나눠 먹으라면서 큰 봉투 하나를 안겨 주시고 가셨어요.
열어보니 큰 도시락 두 개였습니다. 한 개는 동생 걸로 남겨두고 나머지 한 개로 점심 해결했어요.
점심을 미리 먹었으면 이걸 어떻게 처치할지 곤란했을지도 모르겠네요...소소한 행운일까요! -
256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3:46:18음. 최종보스를 어떻게든 잡았고 엔딩이 나올거라고 생각했지만 또 사건이 터지는군요. 잠깐만.. 이게 뭐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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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3:54:23>>256 어라...?! 뭔가 큰 반전이라도 있는 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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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3:56:21당연히 여기서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누가 여기서 끝이라고 정했느냐? 페이크다!! 이놈들아! 하하하! 이런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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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4:00:55>>258 엇 저런...! 그렇군요!
파이팅이에요...! -
260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5:12:27음음. 혹시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일상을 신청해볼까 합니다!
모바일이라 답레가 조금 느릴지도 모르겠지만요...사실 지금 동생이 컴을 차지해버려서 과제를 못하고 있어요.ㅋㅋㅋ -
261 ◆aA5bBlnaeU (6877E+51) 2016. 11. 5. 오후 5:14:46쓰읍 오늘은 7시쯤 어디 나가서 어쩌면 늦게 올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일상이라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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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5:21:28>>261 앗 안녕하세요 캡틴!
그렇군요...네, 잘 다녀오세요! -
263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5:32:25으아아아아! 드디어 다 깼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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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5:35:31>>263 오늘 하루종일 그거 하신 거에요? :3c
그리고 결국 다 깨셨군요...! 축하드려요!! (*´∇`*) -
265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5:40:04평일에는 아무래도 일 때문에 하기가 힘드니까요. 이런 주말에 시간을 내서 해야죠. 월요일이 되면 저 또 일해야한다구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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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5:46:42>>265 엇 그렇군요...! 그렇지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눈물)
모든 일에는 하기에 적절한 때가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3c -
267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5:59:01덕분에 어느새 또 밤이 되었지만요. 가끔은 이런 휴식도 좋잖아요? 후후...(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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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05:12>>267 그렇죠! (*・∀・) (뒹굴뒹굴)
중간에 낮잠도 자고 다른 할 일도 하고 하다보니 어느 새 6시네요... -
269 이름 없음◆aA5bBlnaeU (00464E+54) 2016. 11. 5. 오후 6:08:42나가기전에 짤막하게 설정을 풀어보겠습니다.
원래 오션맨은 새로나올 적들중 하나로 기뉴 특전대를 패러디한 보족크 특수부대의 맴버중 하나였지요.
오션맨 말고도 콘크리트맨, 스프링맨, 에스퍼맨, 솔저맨도 나올 예정이였으나 설정 개변으로 삭제 크리... -
270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6:09:59>>268 휴식은 좋은겁니다. 주말은 원래 쉬라고 있는거에요! 쉬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269 슬슬 나가시는군요. 캡틴. 그건 그렇고 기뉴특전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강한 애들이었겠군요. 저들도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어쩌면 무리겠네요. 이제와서는.. -
27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15:16>>269-270
엇...그랬군요. 기뉴특전대....는 뭔지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그렇네요....잘 다녀오세요 캡틴!
그렇죠, 주말은. 네...주말엔 놀아야죠! 하하! -
272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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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름 없음◆aA5bBlnaeU (00464E+54) 2016. 11. 5. 오후 6:20:39쉽게 설명하자면 다이나모맨 직속 부하로 개그캐릭터이긴 하지만 동시에 비정하고 실력도 간부급인 애들이라 이거죠.
그건 그렇고 아마 10시쯔음에 올거 같네요. 더 빨리 올수도 있을테구요. -
274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6:23:54다녀오세요! 캡틴! 하지만 늘 오는 시간과 별 반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걸까요?(???
-
275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24:34>>272-273 드래곤볼 쪽이었군요! 그렇군요.
그렇지만 테러블 트리오와 약간 겹치는 감이...그래서 설정이 개변된 걸까요. :0c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잘 다녀오셨으면 하네요! -
276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26:07>>274
음, 저는 그 정도면 평소보다 조금 더 늦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요...? -
277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6:30:22뭐 결론은 저런 애들이 있었는데 못 나오게 된건 조금 아쉽네요. 확실히 테러블 트리오와 겹치는것도 있고..이유가 있기에 빠진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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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37:35>>277 음, 그렇겠죠...제 생각도 그렇네요.
그래도 오션맨이라도 아군으로 나오게 된 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요! -
279 이름 없음◆aA5bBlnaeU (18095E+56) 2016. 11. 5. 오후 6:40:45그랬던가?! 그럼 생각 외로 늦지는 않을지도!
시그널맨:찔렸구만.
녹턴:찔렸네. -
280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6:44: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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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50:01>>279-280
내심 걱정하고 계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 근데 그거 조금 공감되네요! 어쩌다 일정 때문에 평소보다 늦게 올 것 같으면 괜히 신경쓰이고 그렇죠...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282 이름 없음◆aA5bBlnaeU (00464E+54) 2016. 11. 5. 오후 6:55:17다들 고마워요ㅠㅠ 그럼 전 갔다올테니 두분이서 일상이라도 즐겨주세요!
시점은 휴가 끝나기 하루전쯤으로 하시면 딱일지도? -
283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6:57:52일상이라. 지금은 조금 무리이고 조금 있다가 저녁을 한 후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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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6:59:18>>283 음...아무래도 그러시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그때라면 네, 저도 괜찮을 것 같네요! -
285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7:19:01그럼 유우키주는 슬슬 저녁 먹으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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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7:24:54>>285 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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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7:59:12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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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8:00:13>>287 어서와요!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
전 점심을 늦게 먹어서 아직은 저녁 생각이 없네요. -
289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8:06:11적당히 집에 있는 만두로 저녁을 먹었답니다. 그건 그렇고 아직도 저녁을 안 드시다니. 괜찮으신거에요? 나중에 배 고프시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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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8:06:40아무튼 시간 되시면 일상이나 할래요? 코만도맨칩도 일단은 넘겨줘야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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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8:15:42>>289-290
만두라, 맛있었겠네요!
저녁은 좀 이따 배고플 때...음...아니다. 그냥 지금 간단히라도 먹고 올까 싶네요.
그러면 저도 잠시 저녁을 먹고 올게요. 괜찮으시다면 조금 이따가 먹고 나서 돌리는 걸로...! -
292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8:17:10괜찮아요. 왠지 시간상 에피소드가 바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무렴 어떤가요. 오늘 안되면 내일 돌려도 되는거고요. 아무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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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8:42:10저녁 먹고 재갱신이에요!
>>292
지금 시간대를 봐서는 아무래도 그럴 것 같네요. 아니면 중간에 킵하게 되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
294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8:48:45어서와요. 루이주!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확실히 중간에 킵하게 될 확률이 크네요. 음... 저야 별로 상관은 없지만요. 괜찮다고 한다면, 카나프스 격퇴후의 상황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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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8:53:59>>294 네, 간단히 빵 먹었지만...저도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애초에, 점심을 좀 늦게 먹으면서 도시락 큰 거 하나를 싹 비워버린지라 지금 먹으려면 간단히 먹을 수 밖에 없긴 했지만요.
카나프스 격퇴 후요? 네, 괜찮겠네요! 지금 둘 다 펜션에 있을 때이니까요.
괜찮으시면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296 유우키주 (44478E+56) 2016. 11. 5. 오후 8:55:57선레 정도야 얼마든지 쓸 수 있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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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8:56:29지금이란다...그 때라면요! 네!
엄빠크리 뜬 줄 알고 서둘러 마솝을 눌렀는데...다행히 아닌 것 같아요. 휴우! -
298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8:56:53>>296 네, 그러면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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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9:01:51생각도 못한 카나프스의 등장. 그리고 그 거대한 로봇과의 전투. 그 모든것들이 정말로 예상못한 일이었다. 원래대로라면 휴가를 조용히 즐겼을텐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이런 일일 일어난 것 때문에 영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유우키는 그래도 일이 잘 해결되었으니까 그러려니하고 넘기기로 했다.
전투 후의 데미지와 장비, 그리고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 코만도맨은 그의 PET안에 설치되어있는 치유장치에 들어가서 수면을 취하는 중이었다. 아무래도 평소에 전투가 일어나면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면서 특공을 벌이는 그였기에 이런 치유장치는 필수라면 필수였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일은 잘 해결되긴 했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방금전에 있었던 다이나모맨의 모습이 조금 마음에 걸리는 상황이었다. 프로토에게 먹혔지만, 밖으로 빠져나왔을때는 성장한 모습으로 나온 다이나모맨은 상당히 강력한 힘을 보였다.
그게 아군이라고 한다면 별로 상관은 없겠지만 적군이라고 한다면, 환영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지금 넷 세이버스와 보족크는 말 그대로 전쟁중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그리고 지금이야 휴전이지만 보족크는 기본적으로 적이다.
그 적이 더 강해진 지금의 상황이 당연히 유우키로서는 좋게 받여들질수가 없었다.
"여러모로 골치 아픈걸. 이거. 코만도맨. 너는 어떻게 생각해?"
[.........]
"하기사 너는 지금 자고 있으니까 대답해도 말을 할리 없겠네. 물론 혼자서 고민한다고 해도 답이 나오진 않으려나."
잠시 바람이라도 쐬는게 좋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자신이 앉아있는 방에서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왔다. 그러자 보이는것은 다름아닌 루이의 모습이었다. 그도 방금전에 열심히 싸운 동료중 하나였다.
그랬기에 그에게 인사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살며시 루이의 뒤쪽으로 다가갔고, 그의 어깨를 툭 쳤다.
"수고했어. 루이. 오늘 전투도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어." -
300 루이&재키 - 유우키 (4154E+54) 2016. 11. 5. 오후 9:40:30"재키 군은 괜찮은 거지?"
[응...좀 피곤하긴 하지만, 부상 같은 거 없냐는 이야기라면 괜찮아.]
"다행이네...그럼 오늘은 여기서 쭉 쉴까."
[오케이.]
"그래, 재키 군은 쉬고 있어. 그럼 나도 여유를 좀 가져볼까...."
갑작스럽게 프로토의 조각이 들러붙은 카나프스와 제법 격렬한 전투가 있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루이는 잠시 복도로 나와서 창문가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있었다. 재키도, 루이의 PET 안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쉬고 있는 중이었다.
이름없는 숲의 사용과, 죠스케와 녹턴의 적절한 지원 덕분에, 재키는 비교적 멀쩡한 편이었다. 하지만 카나프스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가장 강력한 필살기인 이름없는 숲을 사용하기도 해서 그런지 제법 지쳐 있었기에, 그래서 루이는 남아있는 오늘의 시간을 펜션 내지는 그 주변에서 느긋히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뒤에서 누가 다가오는 것도 모른채, 바닷바람을 보면서 잠시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루이는, 유우키가 그의 어깨를 툭 치자 화들짝 놀라서 잠깐 휘청이다, 다시 자세를 잡아 유우키 쪽으로 몸을 돌린다.
"아, 유우키 형! 네, 형도요! 형이랑 코만도맨도 열심히 해줬다고 생각해요."
그의 말에, 루이가 웃으면서 말한다.
[무슨 일 있어, 루 군?]
루이가 휘청이는 바람에 PET가 흔들리자, 재키도 약간 놀라서 두리번두리번 바깥 상황을 살핀다.
"아니, 아무것도. 그냥 유우키 형이 왔는데 나 혼자 놀라서 그래. 응."
[헤에, 그런 이야기구나. 응, 다들 열심히 잘 해줬어.]
루이의 말을 듣고, 재키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30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9:41:53조금 늦었네요, 미안해요! 역시 모바일로 치면 오래 걸리네요...
천지인 키패드의 한계일까요... :3c -
302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9:49:23"그렇게 놀랄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미안. 미안."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유우키는 루이를 바라보았다. 설마 잠깐 툭 쳤다고 화들짝 놀라서 휘청일거라고는 그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어린 소년의 귀여운 모습을 잘 봤다고 느끼면서 그는 정말로 흐뭇한 눈빛과 목소리를 그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동시에 들려오는 재키의 목소리에 유우키의 시선은 당연히 그의 PET으로 향했다. 코만도맨은 지쳐서 쓰러지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재키는 아직 건강한 모양이었다. 루이도 그렇지만 재키도 상당히 건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한번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재키도 수고많이 했어. 이번 작전에는 이름없는 숲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으니까."
지속적인 회복과 지속적인 데미지를 동시에 주고, 거기다가 버프까지 가하는 이름없는 숲. 다른 이들의 도움도 컸지만 이번에는 재키의 도움이 정말로 컸다고 생각했기에 유우키는 감사 인사를 그에게도 했다.
그리고 잠시 그는 창문 너머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경치를 바라보았다. 전뇌세계는 방금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큰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현실은 이리도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마치 그 모든 것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딱히 내가 한게 없는걸. 코만도맨도 크게 카나프스에게 데미지를 준것도 아니었고.. 굳이 말하자면, 그냥 계속해서 데미지를 넣은 것 정도려나? 물론 그게 코만도맨의 역할이지만 말이지."
그의 어깨에 손을 턱 올리고서 살며시 미소지어 말하면서 그는 이내 그 손을 올려서 루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보기 시작했다.
"점점 그 실력이 강해져서 무서울 지경인데? 저번에는 내가 이겼지만 이번에느 내가 질지도 모르겠어. 진심으로 말이야." -
303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9:53:24늦는거야 괜찮아요. 급할거 있나요. 그냥 느긋하게 돌리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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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름 없음◆aA5bBlnaeU (00464E+54) 2016. 11. 5. 오후 9:57:19이제야 집에 간당... 아구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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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9:59:22이제야 집에 오시나요?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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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루이&재키 - 유우키 (4154E+54) 2016. 11. 5. 오후 10:25:36"아니에요, 괜찮아요! 딴 생각을 좀 하다보니 오시는 걸 눈치 못 챘거든요."
그렇게 놀랄 줄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하는 유우키에게, 루이는 한 손으로 손사래를 치며 말한다. 흐믓해하는 표정을 보고는, 그도 따라 미소를 짓는다.
[고마워! 그렇지만 아무리 이름없는 숲이 강력해도, 모두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거야. 안 그래 루 군? 방어막 한 방에 박살내고 총 쏴제끼는 거라든가, 외장 박살낸다든가....워우, 여러 모로 지독한 녀석이었단 이야기.]
재키가 감사인사를 하는 유우키에게 도리어 고맙다고 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이 이야기 어비스맨에게 해주면 분명 기겁하겠지. 아니, 다같이 프로토에 뒤덮힌 카나프스를 쓰러트렸으니 멋있다고 하려나. 살짝 생각해본다.
"음, 그렇죠...솔직히 이름없는 숲만으로는 좀 밀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녀석 굉장히 튼튼해 보이던데 말이죠...게다가 나카지마 씨가 빌려주셨던 칩이랑 녹턴의 서포트도 굉장히 도움이 됐고요. 모두가 제 역활을 제대로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어요. 제 생각은 그래요."
루이가 재키의 말에 맞장구도 칠 겸 솔직한 생각을 말해보며 엄지를 척 들어보인다. 그러다 유우키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하는 말에, 두어 번 눈을 깜박이다 옅게 미소지으며 말해본다.
"글쎄요? 제가 보니까 코만도맨도 많이 강해진 것 같던데 말이죠..."
[응응. 코만도맨도 다른 팀원들도 많이 강해졌어. 같이 싸우면서 봤으니까 확실한 이야기야.]
그 말에 이번에는 재키가 끼어들어 맞장구를 친다.
"어때 재키. 다음에 코만도맨이랑 붙으면 이길 수 있겠어?"
[그건...으음...모르겠네. 비길지도?]
루이가 묻자 재키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말하다가, 역시 피곤한지 크게 하품을 한다. 흐아아아암. PET의 스피커를 넘어오는 하품소리에, 루이가 어색하게 웃는다. -
307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0:27:06>>304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캡틴! 조심히 잘 들어가시길 바래요...! -
308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10:33:12"하지만 그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데미지를 계속해서 회복시켜주고 공격력을 늘려주고 하다못해 적에게 피해도 줬으니까. 틀림없이 강한 힘이야. 자부심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자신이 생각하는 것 그대로를 말하면서 유우키는 두어번 가볍게 루이의 어깨를 토닥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했다. 이번엔 자신의 선배가 되는 그 사람의 도움도 컸고, 보족크의 도움도 컸다.
정말로 모두가 힘을 합쳤기에 이길 수 있다는 상황이라고 봐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일이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그로서도 부정할 마음은 없었기에 크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의 말에 긍정했다.
"그런 루이에게는 약간의 상을 줄까 하는데 괜찮을까?"
이내 유우키는 생긋 웃으면서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넣었고 그 안에서 칩 한장을 꺼내들었다. 그 칩의 표면에는 폭격을 시작하고 있는 코만도맨의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그것을 자세하게 보여주면서, 그는 그 칩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이건 코만도맨 SP칩. 당연하지만 코만도맨의 공격을 빌려서 쓸 수 있는 칩이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코만도 봄을 날린 후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그런 칩이라고 봐도 돼. 데미지는 레어칩과 비슷하고.. 일단 SP칩이라서 레어칩이기도 하니까."
평소에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그 칩은 정말로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번 더 칩을 후 후 불어서 손수건으로 깔끔하게 닦은 후에 그는 그 칩을 루이에게로 내밀었다.
"공격용 칩이 적어서 고생하고 있지? 원래라면 이런 칩은 잘 주지 않지만... 그래도 루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나도 유우나 이외에는 누구에게 이 칩을 준적은 없지만, 루이에게는 주도록 할게. 받아줄거지?" -
309 ◆aA5bBlnaeU (37359E+52) 2016. 11. 5. 오후 11:04:57음 이제 돌아와서 쉬고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유우키주랑 루이주 돌리는걸 구경하다가 자야겠네요. 피곤한게 확 밀려오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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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11:06:23어서와요! 캡틴! 그리고 피곤하시다니.. 저런... ;ㅁ; 그럴땐 푹 쉬는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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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1:15:38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듯 합니다...이미 좀 늦었지만요!ㅠㅠ
>>309-310
그리고 어서와요 캡틴! 네, 무리하시지 마시고 푹 쉬세요...! -
312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11:16:41저런... 괜찮아요. 루이주! 혹시 루이주도 뭔가 급한 일이 생긴거면 킵해도 괜찮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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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aA5bBlnaeU (37359E+52) 2016. 11. 5. 오후 11:21:47최대한 버텨볼려고 했지만 무리데시타... 그래도 일상 정도는 보다가 잘꺼에오...!
시그널맨:큰일났군! 벌써 맛이 가고 있어!
녹턴:기절하면 우리가 대신 나래이션이라도 해야할까... -
314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11:23:55저런..캡틴! 졸리면 어서 주무시는거에요!! 그래야 피로가 좀 풀리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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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루이&재키 - 유우키 (4154E+54) 2016. 11. 5. 오후 11:28:16[그건 그렇지-. 게다가 공명장치들이나 센트리 건과는 달리 잘 부숴지지도 않으니까. 그냥 하루 아침에 공짜로 얻은 것도 아니고 넷 세이버스에서 열심히 일한 덕에 얻은 거니까 괜찮잖아?]
유우키가 루이의 어깨를 토닥이며 하는 말에, 재키가 또 다시 말한다.
지금의 내가 어떤 모습이고 뭐하고 사는지를 알게 된다면 과거의 나는 분명 날다가 추락할 정도로 깜짝 놀랄 거야. 역시 세상만사는 새옹지마...라고 생각해보면서.
"그렇네요. 네, 그렇겠죠! 확실히 아주 대단하고 유용한 능력인 건 분명하니까요. 아...상이요...?"
유우키와 재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루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는 유우키를 살핀다.
그러다 거기에서 그대로, 더 놀란 듯 입을 살짝 벌린다. 반짝이는 칩에 그려진 그림은 코만도맨. 저거 설마?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놀라서 몇 초간 멀뚱멀뚱 보다가.
"...잠시만요."
그러고는 뺨을 잠시 꼬집어본다. 꿈 아니구나.
루이가, 그제서야 양 손을 펼쳐 조심스레 코만도맨 SP 칩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다.
"이야, 이거 분위기상 거절할래야 거절할 수가 없네요."
[헐...대박.]
루이의 양 손에 올려진 채 반짝이는 코만도맨 SP 칩을 본 재키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화면에 바짝 다가와서 칩에 시선을 고정한다.
"요즈음은 공격용 칩을 쓰는 것 외에도 다른 할 일이 많아 그 정도까지 아니긴 하지만...많아도 나쁘지 않죠. 감사히 받겠습니다."
[나 조금 감동했어. 내비칩 받는 거 처음이지 우리...? 고마워!]
루이는 칩을 흘리지 않게 그대로 양 손을 모은 채로, 공손히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재키도 같이 감사 인사를 건네며 환히 웃는다.
그러다, 루이가,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아, 아! 그렇지...! 잠시만요!"
그렇게 외치면서 PET를 잠시 내려놓고, 펜션의 방으로 뛰어들어가서 무언가를 들고 온다. 들고 온 것은, 배틀칩들이 든 작은 파우치. 그냥 받기만 하는 건 염치없지. 그걸 어디다 뒀더라...잠시 파우치를 뒤적인다.
//급한 일...이 생길 뻔했지만 다행히 금방 무마됐네요!
그 바람에 답레가 좀 많이 지체됐지만요...ㅠㅠ -
316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1:30:35>>313
저런...그, 그래도 유우키주 말씀대로 너무 무리하시진 말고 피곤하시면 주무시러 가세요! 8.8 -
317 루이&재키주 (4154E+54) 2016. 11. 5. 오후 11:34:29으 생각해보니 답레를 좀 더 앞에서 끊을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다시 보니 제가 쓴 게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약간 놀랐어요. 이러니까 오래 걸리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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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우키-루이 (44478E+56) 2016. 11. 5. 오후 11:36:28"다른 할 일이 많다고 해도 공격칩이 한 장 더 생긴다고 해서 손해볼 것은 없잖아? 자고로 쓸 수 있는 배틀칩은 한장이라도 더 많은게 이득인 법이야. 물론 코만도맨칩은 딱히 붙는 효과 없이 데미지만 가하는거니까 그것은 참고해 줘."
물론 다른 네비칩을 형성한다면 형성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고, 설사 형성한다고 해도 바로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었다. 그랬기에 그는 일단은 코만도맨SP칩만 건네줬다.
이후에 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칩을 제공해주면 될 일이었다. 당장 급하게 모든 것을 정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눈앞에서 공손히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루이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기분 좋은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천천히 위 아래로 끄덕였다.
"에이. 그렇게 고마워할 거 없어. 그냥 동료끼리 나눠주는거지. 거기다가 너라면 적절하게 사용해줄거라고 믿거든. 그러니까 앞으로 잘 이용해줘."
반드시 잘 사용해줄 것이다. 그렇게 확신을 했기에 칩을 제공하는것도 가능했다. 네비칩은 누구에게나 쉽게 주지 않는 칩. 그것을 준 시점에서 그가 루이에게 가지고 있는 신뢰는 확실하게 증명되고 있었다.
이내 루이가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고서 방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PET을 두고 어디로 가는걸까? 그리 생각을 하면서 그는 루이가 달려간 방향을 바라보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잠시 후..
루이가 작은 파우치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아무리 봐도 배틀칩들이 들어있는 파우치같았기에 그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루이에게 말했다.
"배틀칩 파우치는 왜? 나에게 뭐 상의하고 싶은거 있어? 배틀칩 관련으로?" -
319 루이&재키 - 유우키 (9669E+56) 2016. 11. 6. 오전 12:21:00[응, 그렇지. 코만도맨다운 칩이야. 분명, 유용하게 쓰일거라는 이야기. 잘 쓸게.]
파우치를 가지고 오는 루이 대신, PET 안의 재키가 유우키에게 말한다.
그저 묵직한 포격만을 가할 뿐인 코만도맨 SP 칩. 어떤 적을 상대하든 간에, 그저 한결같이 묵직한 포격을 날리는 코만도맨과 확실히 닮아 있는 칩이다...그런 생각을 한다.
아, 루이 군 다시 왔다. 오, 혹시 그걸 주려는 건가. 그렇지,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는 법이지. 재키가 피곤한 와중에도 재미있다는 듯, 나른하게 미소짓는다.
루이는 잠시 파우치를 뒤적이던 손을 멈추고, 고개를 갸웃한다.
그나저나 왜 안 나오지. 나 설마 그걸 놓고 온 건가...설마, 그럴리가.
[그 파우치 안쪽에, 주머니 또 있지 않았어?]
파우치를 뒤지다 고개를 갸웃하는 루이를 보며, 재키가 그대로 나른한 미소를 띄운 채 말해본다.
"아뇨, 그게 아니라...아, 그랬지! 내 정신 좀 봐. 고마워, 재키 군! 찾았다...!"
유우키가 묻자 고개를 젓던 루이는, 재키의 말에 다시 파우치에 손을 넣는다. 파우치 안쪽의 또 다른 주머니. 거기에 따로 넣어져 있는, 빛나는 칩 하나. 루이가 그 칩을 꺼내고, 대신 코만도맨 SP 칩을 그 자리에 넣는다.
"저, 그렇다면 저도 이걸 드리고 싶어요! 언젠가 드리려고 했던 거지만...이왕이면 지금 드려도 괜찮겠죠! 괜찮다면, 받아주시겠습니까!"
루이가 그 말과 함께, 양손으로 새로 꺼낸 칩을 내민다.
한 손에 클로를 장착한 채 돌격하는 재키의 입에서, 연보라색의 연기가 새어나오는 그림의 칩.
재버워키 SP 칩.
"재버워키 SP 칩입니다! 그, 공격력 자체는 일반 배틀칩 수준이지만...슬럼버 브레스가 같이 나가서 운 좋으면 상대 내비나 바이러스를 잠깐 재울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SP 내비의 칩인데 슬럼버 브레스만 넣는 건 너무한 이야기니까 말이지-! 솔직히 코만도맨이 쓰기에는 약간 허접한 감이 있긴 하지만...브레스가 빗나가더라도 조금의 데미지는 줄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네.]
"네...그렇죠."
재키와 같이 설명한 루이가, 다시 옅게 미소짓는다.
//원래는 슬럼버 브레스+평타 데미지로 할까 했지만...그래도 명색이 SP 칩이니 고민 끝에 은근슬쩍 상향해 봅니다. -
320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전 12:29:32"재버워키 SP칩인가. 이런걸 받게 될줄은 몰랐는데?"
자신의 네비칩을 줬더니, 상대의 네비칩을 받게 된다. 그런 전개는 가끔 있다고는 하지만, 설마 자신이 그런 전개의 주인공이 될줄은 몰랐기에 그는 신기하다는 듯이 루이가 보여주는 칩을 바라보았다.
배틀칩 데미지와 슬럼버 브레스. 그 자체만으로도 꽤나 강력한 칩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슬럼버 브레스는 말 그대로 운이 좋으면 상대를 1턴 기절시킬수 있는 공격. 그것을 자신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만큼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없었다.
안 그래도 방어나 서포트 쪽의 기술은 아예 없는 코만도맨이기에 이 칩은 크게 도움이 될거라고 믿으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가 건네주는 칩을 받았다.
"좋은 칩인걸? 잘 받도록 할게! 고마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그는 받은 칩을 잠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흥미롭다는 듯한 눈빛을 보였다. 그리고 씨익 미소를 지으면서 그가 건네준 칩을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었다.
그와 이름으로 부르게 되고, 이제는 서로의 네비칩을 교환하게 되는 사이가 된 것에서 정말로 신기하게 느끼면서 그는 다시 한번 미소를 지었다. 자신은 성인. 눈 앞의 이는 중학생. 넷 세이버스가 아니었으면 아예 안면조차도 없었을 사이였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나이의 차를 넘어서서 정말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 그런 사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팔을 뻗어서 루이의 머리를 다시 한번 부드럽게 몇번 쓰다듬기 시작했다.
"기특한걸? 내 파트너는.."
파트너.
네비와는 다른 개념으로서 오퍼레이터로서 그를 자신의 파트너로서 인정하고 그는 다시 한번 씨익 웃으면서 그에게로 손을 내밀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친구!" -
321 ◆aA5bBlnaeU (26765E+53) 2016. 11. 6. 오전 12:36:51음 자기전에 시그널맨이랑 녹턴 SP 칩도 구상해볼까...
시그널맨 SP 칩:시그널맨의 분신이 소환되어 적 1체에게 강력한 V자 베기 공격
녹턴 SP 칩:빛의 구체를 발사해 적을 공격하고 자신, 또는 지정한 아군의 HP 50 회복
데미지는 시그널맨이 레어 칩, 녹턴은 일반 배틀칩 데미지로 할까하네요. -
322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전 12:44:13이렇게 시그널맨과 녹턴의 칩도 받게 되는건가요? 좋아! 좋아! 배틀칩이 늘어난다!
-
323 루이&재키 - 유우키 (9669E+56) 2016. 11. 6. 오전 1:17:32"사실 저도 이번에 코만도맨의 내비칩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는데...받고 나서 문득 생각났어요. 네."
유우키가 재키의 내비칩을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칩을 받자, 루이는 다시 한번, 환하게 웃어보인다.
멋지지 않아? 이런 방법으로 얻거나 교환하는 내비칩은. 의미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 신뢰와 우정의 증표.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기기나 하려나, 상상만 하던 일이 이렇게 일찍(?) 찾아오니 꿈 같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러다 유우키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하는, 기특한걸, 내 파트너는, 이란 말에 그냥 하하, 웃어버린다. 처음으로 내비칩을 교환한 사람이 나이 차 좀 많이 나는 형님이고, 그 형님에게 든든한 동료로 인정받았다는 것도 묘하면서도 재밌는 일이지.
"파트너인가요! 나쁘지 않죠. 네, 형. 저도 잘 부탁드려요."
루이가 옅게 미소지으며 유우키가 내민 손을 잡아 흔들어, 악수를 한다.
[나도 잘 부탁해.]
재키도 둘을 보면서 나른하게 미소지으며, 한 마디 보탠다.
//잠시 일이 생겨서 조금 더 늦었어요...미안해요!ㅠㅠ -
324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전 1:19:32>>321-322
오오, 괜찮네요! :Dc
언젠가는 이 둘의 칩도 받을 수 있을까요! -
325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전 1:22:52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루이주. 이 시간에 일이라니. 하지만 지금 시간도 시간이고..일단 이쯤에서 킵하는게 어떨까요?
-
326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전 1:29:24예전에는 다른 멤버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하나 둘 떠나게 되고 이제 남은 것은, 셋 뿐.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자신의 눈 앞에 있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오퍼레이팅 실력도 그렇고, 자신과 몇번이고 힘을 합쳐서 임무를 수행한 것도 그렇고, 적어도 루이는 유우키에게 있어서 충분히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다.
어쩌면 자신의 등 뒤를 맡겨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설마 자신이 중학생 나이의 어린아이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느끼면서 피식 웃었다. 하지만 남자와 남자 사이에 나이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저 자신이 인정하는 이라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것이었다. 그것은 곧 유우키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소년만화의 열혈전개이기도 했다.
"파트너지. 너하고 몇번을 함께 임무를 수행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파트너 아니겠어?"
유우나만큼은 아니지만, 루이라는 소년에게서 신뢰를 크게 얻고서, 그는 몇번 손을 위아래로 흔들다가 살며시 그 손을 놓았다. 그리고 잠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살며시 그에게 제안하듯이 물어보았다.
"괜찮다고 한다면, 시간이 된다고 한다면 서로의 전력을 다해서 넷배틀 해볼 생각 없어? 지금의 너와 나는 상당히 강해진 상태야. 전에 넷배틀을 했을때보다 더 말이지. 그러니까 더욱 더 강해진 전력으로 승부해보고 싶어. 자고로 남자는 뜨거운 배틀을 하는게 불타오르는 법이잖아?"
작게 웃으면서 오른손으로 살짝 주먹을 쥔후에 조심스럽게 그에게로 내밀었다. 이 또한 얼마전에 본 소년만화의 장면이었다.
"물론 그때는 절대로 봐주지 않을거야. 아. 이전에도 봐주진 않았지만 말이지."
//하지만 일단은 답레를 씁니다! -
327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전 1:32:41>>325 일이라기보다는, 잠시 작은 소동이 하나 벌어졌었네요...
음, 네! 시간도 벌써 이렇게 되었고...사실 깜박 졸았네요. 자러 갈 때가 됐나봐요. 그러면 이쯤에서 킵해요! 고생하셨어요! -
328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전 1:34:27깜빡 졸았다니..피곤할때는 무리하면 안돼요! ;ㅁ; 그리고 작은 소동이라니..이 새벽시간에..(눈물) 어서 주무시러 가세요! 수고하셨어요!
-
329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전 1:36:51네, 그러면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330 ◆aA5bBlnaeU (26765E+53) 2016. 11. 6. 오전 1:46:35조금 늦었지만 침대위에서 마지막 레스를 쓰도록 하죠...
스토리 도중 받게 될껍니다! 그리고 저도 이만... 다들 좋은 꿈 꾸세요! -
331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전 1:46:55루이주와 캡틴! 둘 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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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12:07:21유우키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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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2:09:01루이주가 갱신이에요!
>>330 오오! 그렇군요! :0c -
334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1:01:46식사를 마치고서 유우키주 다시 갱신할게요!
-
335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10:58>>33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336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1:14:40고등어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루이주는 맛있게 드셨나요?
-
337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18:09>>336
네, 저도 간단히 먹긴 했지만...맛있게 먹었어요! (*・∀・) -
338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24:03유우키주, 혹시 괜찮으시다면 어제 킵했던 일상 마저 돌리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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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1:29:10일상 말인가요? 네. 루이주가 괜찮다고 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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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32:11>>339
괜찮으니 마저 돌리자고 하는 거에영! 넹! 그러면 답레 써올게요! -
341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1:35:11천천히 써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342 루이&재키 - 유우키 (9669E+56) 2016. 11. 6. 오후 2:10:10"네? 그렇죠! 틀린 말은 아니네요."
루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유우키가 흔드는 손을 잠시, 그가 손을 놓을 때까지 바라본다.
루이에게 있어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넷 세이버스에서 만난 선배님이자 같이 싸우는 휼륭한 팀원들이었고, 나이가 많다고 해도 결코 나이를 앞세워 자신을 무시한다든가 하지도 않았다. 또 좀 다르지만 약간 비슷한 취미가 있는 멋진 친구이기도 했다. 그런 점이 루이가 유우키와 편하게 호형호제 할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학교 친구들이나 사촌 형 카이즈키와도 그럭저럭 친하지만, 유우키는 단순히 친한 정도일 뿐만 아니라, 아마도 그가 루이를 신뢰하는 만큼 루이가 상당히 신뢰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유우키가 다시 넷배틀 해볼 생각이 없냐고 살며시 묻자, 잠시 생각에 빠져 있던 루이가 다시 현실로 고개를 내민다.
"넷배틀이요? 네! 그렇죠! 많이 강해졌죠. 그러니까 나쁘지 않겠네요. 승부, 해요! 뜨거운 배틀에 불타오른다, 이런 게 청춘이죠!"
[승부라...다시 붙어볼 때가 되었단 이야기지? 좋아좋아, 나도 오케이.]
"당연하죠! 전력에는 전력으로 가는 게 예의 아니겠습니까."
재키도 넷배틀 제안에 관심을 보이자, 루이는 같이 옅게 웃어보이다, 유우키가 오른손 주먹을 내밀자 유우키의 말에 마저 대답하다가, 잠시 그 오른손을 멀뚱멀뚱 본다. 아, 이거 혹시 그건가. 그러다가, 다시 웃어보이면서 그도 오른손 주먹을 쥐고는, 유우키의 오른손과 가볍게 짠, 부딪쳐 댄다.
음...이거 맞겠지? 아닌가?
"그...아니라면 미안해요."
확신이 없는 관계로, 어색한 웃음과 함께 살짝 시선을 피한다. -
343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2:23:32"역시 남자는 이렇게 나와야지! 물론 그때는 저번보다 더 매섭게 몰아붙힐 생각이지만 말이야."
앞으로 내민 자신의 주먹에 자신의 주먹을 부딪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만족스럽다는 듯이 유우키는 웃어보였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남자사이. 이런 불타는 관계와 전개는 정말 그의 취향 그 자체였다. 평소에도 소년만화를 자주 많이 보지만 그것을 현실에서 만들어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자신이 소년만화를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아는 이는 유우나와 루이 정도였다. 하지만 유우나에게 이런 것을 할 수도 없는 노릇.
간단하게 그는 이 전개 자체에 상당히 만족을 하고 있었다.
"다만 지금은 코만도맨이 치료중이라서 무리니까 다음 기회로. 그 동안에 이름없는 숲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려야겠어."
이름없는 숲.
그것은 틀림없이 코만도맨에게 있어서 상당히 카운터나 마찬가지인 기술이었다. hp를 일정턴동안 깍고, 자신의 hp를 계속해서 회복시키고, 방어력 저하에 공격력 증가. 그 모든것이 공격력에 치중되어있는 코만도맨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귀찮은 기술이었다.
물론 코만도맨도 새로운 기술인 전차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재키를 재압할 수 있을지는 살짝 의문인 일이었다.
"절대로 지지 않을거야. 절대로."
자신에게 맹세하듯이 강한 의지가 섞인 어조로 그렇게 말을 하면서 유우키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슬슬 시간이 늦어가는 것을 확인하고서 그는 그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너도 그렇고 재키도 그렇고 안 쉬어도 되는거야? 카나프스 때문에 상당히 피곤할텐데." -
344 루이&재키 - 유우키 (9669E+56) 2016. 11. 6. 오후 2:58:31아, 다행히 맞구나.
유우키가 웃어보이는 모습에 루이도 다시 편안하게, 옅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말을 듣는다.
"역시 그렇죠...! 그렇다면 저희도 강하게 나와야겠네요."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하는데, 그 말에 재키도 고개를 끄덕이다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한다.
[엑? 잠깐, 이름없는 숲 뚫게?]
"왜? 그럼 안 쓰게? 아까 말했잖아, 전력에는 전력으로 가는 게 예의 아니겠냐고."
루이가 그 말에 PET를 꺼내들며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그렇지만...]
재키카 말끝을 흐리며 시선을 피한다. 그리고, 잠깐 침묵한다.
커스터마이즈 기기는 '놀이터'라고 했지만 말이지, 솔직히 이거 약간 무서운걸. 놀이터라기에는 너무나도 무서울 정도로 나와 잘 맞는...그래서 더 강력한 힘이야. 통제를 잘못해서 엉뚱한 녀석을 다치게 하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니까, 정말 싫은 녀석과 싸울 때만 쓸까 했지만.
그래도 저번 카나프스 전에서는 문제없이 잘 썼지? 내가 보족크 간부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실수로 보족크 간부들을 공격하는 일은 없었지. 정확히 카나프스에게만 데미지를 주었으니까.
작은 감정 하나하나에 칼같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고 이성에 잘 따라와주는 듯 하니, 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거기까지 생각한 재키는 다시 루이를 본다.
[...아니, 아니. 당연히 써야지, 전력에는 전력이라고?]
그리고 또 다시, 미소지어 보인다. 다만 어쩐지 그 미소가 약간 장난스럽다.
쓰겠다고만 했지만. 결국 그 때 그걸 어떻게 쓸 지는 내 맘이다! 그런 거야.
"그렇지. 어쨌든 그래서, 저희도 오늘은 어디 더 안 나가고 여기 있으려고요."
그 장난스러운 미소에 잠시 어색하게 웃다가, 루이가 안 쉬어도 되냐는 말에 그렇게 말한다.
[하긴 지금쯤 자는 녀석 있어도 이상할 거 없는 이야기겠지.]
재키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코만도맨 지금 쉰다고? 어쩐지 조용하더라니만 그렇구나. 내가 이 정도로 피곤한데 다른 내비들은 얼마나 더 피곤하겠어.... -
345 유우키-루이 (62428E+57) 2016. 11. 6. 오후 3:07:06"그 승부. 재밌게 기대할게. 그리고 당연히 뚫어야지. 상대의 필살기는 뚫어야 예의니까 말이야. 너희도 코만도맨의 공격은 막거나 파홰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할거잖아?"
필살기를 쓰던지 말지는 그건 네비의 자유. 그리고 오터레이터의 자유다. 그 무시무시한 기술을 발동시킬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발동하게 되면 그에 대한 대비책 정도는 마련해서 손해볼 것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자신으로서 그 기술을 파홰할 방법이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에이리어를 파괴해도 변하지 않으며, 폭격을 날린다고 해도 그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속성의 무서운 궁극기.
그 자체만으로도 재키라는 네비는 상당히 무시무시하다고 느끼면서 그는 루이의 PET을 잠시 바라보았다.
장난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정말로 화가 나면 자신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레벨의 네비일지도 모른다고 느끼면서 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전에는 이겼지만 이번에는 질지도 모른다. 그런 불안감도 어느정도 들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
자신과 코만도맨의 프레이즈를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곧 여기 있겠다는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도 상당히 피곤할테니, 쉬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그렇구나. 그렇다면 푹 쉬도록 해. 나는 조용히 근처 산책이라도 하려고. 바람 쐬는 거 좋아하거든. 산책도."
억지로 그를 권하지 않으면서 그는 크게 기지개를 켠 후에 다른 곳으로 슬슬 이동할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 정말로 수고했어. 루이. 푹 쉬고. 내일도 재밌게 놀아야하지 않겠어?" -
346 루이&재키 - 유우키 (9669E+56) 2016. 11. 6. 오후 3:31:44"그렇죠! 코만도맨도 상당히 무시무시하니까요."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확실히 강력해. 코만도맨은 포격형이기 때문에, 재키가 배틀칩을 쓰지 않고서는 뽑아낼 수 없는 강한 공격력을 혼자서 발휘할 수 있어. 그리고 유우키 역시, 꾸준한 넷 세이버스 활동을 통해 그에 걸맞는 강력한 레어칩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이건 결코 무시할 게 못 된다. 화력이 강하면 재키의 배리어와 공명장치, 센트리 건을 쉽게 박살낼 수 있다. 저번에 재키와 어비스맨이 같이 코만도맨을 상대했을 때에도, 그 칩들은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했던 것이다. 거기에 코만도맨이 얻은 필살기...그건 얼마나 더 강력할까.
어떻게 보면, 저번의 카나프스나 코만도맨같이, 강력한 공격을 한 방도 아니고 여러 방을 날릴 수 있는 상대들이 재키에게 가장 무시무시한 적일 수 있다. 카나프스를 상대하던 때에도 죠스케가 빌려준 미니 실드 칩이 아니었다면 분명 위험했겠지.
그런 점들을 다시 상기하며, 루이가 잠깐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이야, 이거 엄청난 승부가 되겠는데요?"
[SP끼리 붙는데 당연히 엄청난 승부가 될 이야기겠지.]
그러다가, 루이가 다시 웃으면서 하는 말에 재키도 다시 나른하게 미소지으며 말한다.
유우키가 자리를 뜨려는 채비를 하면서 인사말을 건네자 루이도, 목례와 함께 인사말을 보낸다.
"그렇군요...네. 그래야죠, 휴가 왔는데. 유우키 형이랑 코만도맨도 고생하셨습니다. 형도 산책 잘 다녀오시고,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응, 수고했어. 잘 다녀와, 하세가와 씨.]
재키도 떠나는 유우키에게 같이 인사한다.
[누가 이기든지 간에, 즐거운 배틀이 되면 좋겠네.]
"응. 당연하지."
재키의 말에 동감하며, 루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이쯤에서 이걸로 막레 드리면 될 것 같네요! 고생하셨어요 유우키주! -
347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3:32:58막레 잘 받았습니다! 일상 돌리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루이주! 이것으로 각자의 네비칩을 교환했으니, 더욱 더 큰 전력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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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3:36:45>>347 확실히 그렇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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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3:55:32그냥 버릇 같은건데, 게임을 깨고 나면 그 여운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 관련 자료를 파고 또 파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 깬 게임을 계속 파게 되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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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3:58:03>>349 아 맞아요 왠지 그런 거 있죠! 저도 가끔 그래요! 뭔가 숨겨진 거라도 있지 않나 궁금해서 검색해보고...ㅋㅋㅋㅋ
그런데 그걸 계속 판다는 건...그러다가 뭔가 더 발견하신 거라도 있으신가 봐요?? :0c -
351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4:05:16클리어 후에 숨겨진 던전. 그러니까 클리어한 이들만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가 더 있기는 한데.. 그것보다는 그냥 그 게임에 관련된 팬픽이나 그림 그런것들을 찾고는 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그 게임에서 커플구도가 있는 이들의 이야기라던가..그런것들 말이죠. 혹은 감명깊은 OST를 찾아서 계속 듣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루이주도 그런게 있으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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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4:12:24>>351
앗 그렇군요! 뭔지 알겠어요. 네, 있죠 그런 거!
요즈음 하는 게임이나 보는 작품에 관한 팬픽이나 팬아트라든가, OST 커버 같은 게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게 되더라고요!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하고요!ㅋㅋㅋㅋㅋ -
353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4:16:50역시 루이주도 그러하군요! 저는 제 친구들이 제가 이러는거 잘 이해 못하거든요. 뭘 굳이 그렇게 계속 파느냐는 식으로 말이죠. 너희들이 내 기분을 알아?! 아냐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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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4:21:55>>353 그렇군요...(토닥토닥)
그냥 라이트 유저와 오덕군자의 차이일까요! :3c
잘 내색하지는 않지만 제 동생도 그런 거 있나봐요...한때 언더테일 데모 버전을 열심히 플레이하다가 그 뒤에 열심히 파더라고요. -
355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4:24:51언더테일이라. 그건 진짜.. 저도 언더테일 다 깨고 나서 진짜 관련 자료 계속 파게 되더라고요. 막 이것저것 알고 싶고 말이죠. 사실 지금도 나무위키 켜놓고 이것저것 자료 읽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하아..안돼..이러면 또 타임머신을 타게 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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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4:32:27>>355
그렇죠 그거...! 타임머신...알죠...저도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는걸요.
그래서 저도 공강시간에 할 일 없을때나... 끔 등하교길에 지하철 안이나 버스 안에서 폰으로 자료 찾아서 읽어본답니다.
그렇지만 아직 보고 싶은 게 많으니...이걸 언제 다 볼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사실 방학 동안에도 보려고 메모해뒀던 거 다 못 찾아봤다고 합니다... :3c -
357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4:39:57시간은 많으니까요. 겨울방학, 정확히는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에 천천히 즐기면서 보시면 되는거에요. 급하게 갈 거 있나요? 그리고 등하교길에 자료 보는거.. 최고죠! 정말로! 저도 가끔 다른 지방에 가야할때마다 스마트폰으로 막 다른 자료 찾아보고 그런답니다.
그러니까 시간 멈춤 장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막 뭐 찾고 있을때는 시간 멈춰놓고 볼 수 있게 말이에요. ;ㅁ; -
358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4:45:10>>357 그렇죠!ㅋㅋㅋㅋ
시간멈춤장치...맞아요...진짜 그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ㅠㅠ -
359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4:46:27사실 시간 멈춤 장치가 안 만들어지는 이유는 군인들의 열렬한 염원때문이라는 말도 있죠. 군인들은 시간이 멈추게 되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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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4:50:28>>359 아...그렇죠...군생활 힘들다고 들었어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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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5:00: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은 정말 여러의미로 지옥이니까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이에요. 네.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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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5:06:35>>361 그렇군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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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5:43:35슬슬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냉동실을 보니 닭다리가 있는데 이건 분명히 튀기는걸테고... 그래서 튀겨보려니 기름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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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5:45:57>>363 엇 저런....!
슈퍼 갔다오셔야겠네요...아니면 다른 가족분들이 사오시길 기다리거나요...? (눈물) -
365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5:49:46일단은 조금 더 기다려보는 중이에요. 없으면..그냥 귀찮으니 다른걸 요리해서 먹는걸로 생각중이에요.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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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5:53:03>>365 그렇군요...
그럴 때 확실히 귀찮죠. _(:3_ _)_ -
367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6:00:46순간 떠올린건데 캡틴이 이 스레는 12월에는 엔딩을 낸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이제 나올만한 적들이 누가 있을까요? 니트로맨과 다이나모맨, 그리고 마지막 최종보스인 에레보스 정도일까요? 어느쪽이건 정말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바네요.
특히 니트로맨과 다이나모맨 같은 경우에는 총수라서 절대로 질 수 없다는 듯이 나올테고.. -
368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6:10:17>>367 아무래도 그렇겠죠...?
전 에레보스가 가장 걱정이긴 하지만요!
저녁 먹고 올게요! -
369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6:11:48다녀오세요! 루이주!
-
370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6:44:51저녁 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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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7:00:57어서오세요! 루이주! 하지만 이제는 유우키주가 저녁을 먹으러 사라집니다.
-
372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7:03:07>>371
그렇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373 이름 없음◆aA5bBlnaeU (67642E+58) 2016. 11. 6. 오후 7:19:43확실히 벌써 11월달이네요. 꽤나 오래 달려왔습니다...
일단 휴가에서 다들 돌아오시는게 수순이겠죠? 조금 급작스럽지만 라스트 배틀까지의 긴 스토리의 서막이 올라가는 셈이니까요! -
374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7:31:42>>373 안녕하세요 캡틴! 그렇네요....
아무래도 그래야겠죠? :0c -
375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7:37:39유우키주 갱신할게요!
-
376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7:39:07>>375 어서와요 유우키주!
저녁 잘 드시고 오셨나요? :3 -
377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7:43:28나름대로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결국 닭다리는 다음에 먹는걸로..!! 그건 그렇고 지금부터 라스트 배틀을 향해서 쭉 나아가는건가요?
-
378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7:47:50>>377 그렇군요! 저도 그럭저럭 잘 먹고 왔답니다.
한 달밖에 안 남았으니 아마도 그렇겠죠...? -
379 ◆aA5bBlnaeU (54334E+57) 2016. 11. 6. 오후 8:08:24기승전결로 따지면 이제 결을 향해 나아가는거라 볼 수 있죠.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일행들에게 닥쳐온 이변!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에레보스의 음모와 정체까지!
그리고 보족크와의 가슴 아픈 이별도! 더 많은 감동, 더 많은 로맨스, 더 많은 피바다! 언제든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380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8:13:59더 많은 로맨스와 더 많은 피바다...?! 피바다는 둘째치고 로맨스라니. 와우. 우리 스레 공식 커플 2조가 멋진 모습 보여주는 모양이다!
-
381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8:16:24>>379-380
음, 그러게요. 뭔가 여러 의미로 엄청난 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맞는 것 같군요...! :0c -
382 ◆aA5bBlnaeU (54334E+57) 2016. 11. 6. 오후 8:19:54참고로 로맨스라는건 낭만이나 로망도 포함됩니다. 뭐, 자세한건 진행하시면서 알게 되겠죠!
두분다 언제든 가능하실때 말씀하시길! -
383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8:20:37낭만과 로망이 로맨스인겁니까?!(동공지진) 전혀 다른 의미 같은데!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저야 지금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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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8:24:22로맨스는 낭만이나 로망과는 좀 다르지 않나요...(동공지진22)
아, 그리고 저도 오케이에요! (*・∀・) -
385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8:28:35그렇게 로맨스가 보고 싶다고 한다면 유우나를 이용해서 연출을....!(그런거 없다(유우키:이봐요.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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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8:34:18앗 그러면 저도 셀프 연플을...(그런 거 없다22(재키:그럴 시간 있으면 그 전에 우리 과거사 풀버전이나 마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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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유우키주 (62428E+57) 2016. 11. 6. 오후 8:35:58괜찮아! 나는 연플보다도 더 힘들다는 우플을 하는데 성공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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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aA5bBlnaeU (06289E+57) 2016. 11. 6. 오후 8:41:11낄낄 그냥 다 합쳤습니다. 재밌으니까요!
아 그러면... 일단 휴가를 끝내고 돌아갈 채비를 하는 레스를 부탁드릴께요! -
389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8:42:59>>387 그런가요! 그렇다면 저도 괜찮은 거군요! :3c
사실 루이&재키 말고도 내려던 후보 캐들이 몇 명 더 있었습니다만...
그 중에 여캐가 있었다고 합니다...네. 근데 제가 다른 데서 이미 여캐를 많이 내서, 이번엔 남캐를 내보고 싶어서 루이로 최종 결정을...시즌2에 해당되는 스레가 나온다면 그때는 여캐들을 낼 지도 모르겠지만요. -
390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8:43:56>>388
엣. 그런겁니까! :0c
네, 그러면 써올게요. -
391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8:46:27오늘은 돌아가는 날.
중간에 트러블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즐겼기에 유우키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돌아가면 유우나에게 줄 이곳의 귀걸이도 하나 사서 확실하게 가방속에 챙기고서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놔둔 물건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음. 기념품도 구입했고, 루이가 준 칩도 챙겼고, 옷도 챙겼고 그외의 물건들도 다 챙겼고.."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도록. 나중에는 다시 오고 싶어도 못 오지 않나?]
"알고 있어. 적어도 난 짐을 놔두고 와서 다시 돌아가는 짓은 안해."
확실하게 그런 일은 없다고 선을 긋고서, 그는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짐을 확인했다. 그의 가방 속엔 짐들이 제대로 전부 들어있었다. 확실하게 챙긴 것을 확인하고서 그는 창문을 열어 창밖의 바다를 바라보았다.
"....괜찮았지. 이번 휴가."
[나쁘진 않았다. 훗.]
"다음에는 언제 여기로 오게 되려나? 좀 더 시간적 여유가 나면 루이와 유우나에게 말해서 3명이서 놀러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오우! 그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군! 나도 이곳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마음에 드니까!]
그렇게 둘은 아마도 당분간 보지 못하게 될 이곳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서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
>>389 그러셨군요. 사실 남캐건 여캐건 그건 그렇게 크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그냥 자신에게 편한게 중요한거지. 거기다가 루이주가 여자를 냈다고 한다면..이곳의 성비는 그야말로..(눈물) 다 여자뿐이야! 엉엉! -
392 ◆aA5bBlnaeU (06289E+57) 2016. 11. 6. 오후 8:46:35흐음 아마 시즌 2라 할 수 있는 스레는 세워질거라 봅니다. 아마도요? 조금 오래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스레더즈로 가서 세울까합니다. 여긴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간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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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8:49:06시즌2인가요? 음. 시즌2가 언제 세워질지는 알 수 없고, 거기에 참가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캡틴은 잘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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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aA5bBlnaeU (06289E+57) 2016. 11. 6. 오후 8:51:54유우키주나 루이주와는 개인적으로 다른 시트로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네요. 정 들어버린거 같은지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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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8:55:44그건 한 스레를 같이 한 이라면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요? 단지 저는 캡틴을 알아보지만 캡틴은 저를 알아보지 못한다의 문제가 있을 뿐이죠. 물론 저를 알아본다고 해도 언급하면 안되고 말이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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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루이&재키 - 이벤트 (9669E+56) 2016. 11. 6. 오후 9:01:36"어디보자...들고 온 짐은...이만하면 다 챙겼네."
[루 군, 배틀칩이랑 기념품 챙기는 거 잊지 마.]
"응응."
루이와 재키가 선택한 기념품은 한 면에 휴가지의 풍경 사진들이 있는 엽서들과, 전통 화과자 세트.
캐리어를 열어 짐이 잘 있는지를 확인한 루이가, 엽서 세트를 캐리어 뚜껑의 주머니에 밀어넣고 캐리어를 닫는다.
그리고 다들 좋아하기를 바라면서, 화과자 세트가 든 에코백을 한 쪽 어깨에 멘다.
[뻘소리지만 그 에코백, 가져오길 잘한 것 같아. 비닐봉투라든가 쇼핑백에 들고 가면 오션맨이 일회용품 쓴다고 뭐라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푸핫, 그럴지도 모르겠네. 미술도구 가지고 다닐때도 쓰고 또 기념품도 넣으려고 가져간 거지만. 응!"
재키의 말에 루이가 하하 웃으며 말한다. 그리고, 다른 소지품도 잘 챙겨서, 돌아갈 준비를 마치고 다른 일행들이 준비를 마치길 기다린다.
"좀 골치아픈 일도 있었지만 즐거웠지? 재키 군?"
[응, 이만하면 즐거운 여행이었네.] -
397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9:06:50>>391 엇 그랬나요...!
아, 참 그랬군요! 료 여자애였죠!ㅋㅋㅋㅋ
>>392-393
그렇군요! 음...그렇죠. 솔직히 그런 감이 있네요.
한번 하신 거 두 번은 못 하시겠어요? 저도 캡틴이라면 잘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394-395
인연이 된다면 어디선가 또 익명으로 마주치게 되겠지요!
서로 알아봤을지 못 알아봤을지는...유우키주 말씀대로, 각자 혼자만의 비밀이 되겠지만요. :3c -
398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9:09:30>>397 물론 시트보면 남캐도 있기는 한데.. 그 중 대다수가 저하고는 만나보지도 못하고 나가셨고.. 그 하이에나 쓰시던 분이 좀 저와 있었는데 여캐였고.. 남캐라고 믿은 료도 알고 보니 여캐였고.. 이후에 들어온 루이가 그나마 남캐. 그리고 지금은 어딨는지 모르겠는데 그 연구원 포지션의 분. 그 분이 여캐였죠. 아마.
즉... 루이주가 여캐를 내셨으면 유우키만 남캐인겁니다. (시선회피) -
399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9:11:26>>398
아...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0c -
400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9:14:54시즌2가 나오게 된다면 아마 유우키와 루이가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고 있겠죠? 아마도...?
그리고 스토리 진행 도중에 2명이 대전 NPC로 뜨게 되고...(???? -
401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9:18:30>>400
그렇겠죠! 어쩌면 과거에 그런 록맨만큼은 아니지만 꽤 엄청난 요원들이 있었다 정도로 언급만 될 지도 모르겠네요...? :3c -
402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06289E+57) 2016. 11. 6. 오후 9:21:21준비를 끝마친 유우키와 루이에게 죠스케가 다가와 말했다.
"여~ 후배님들! 휴가는 잘 보냈어?"
[보족크라 했던가, 그 녀석들은 먼저 떠났다. 너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라더군.]
"전뇌 폭주족이라... 나쁜 녀석들은 아닌거 같은데 말야. 길을 잘못들었을뿐."
[뭐, 제멋대로인 내 동생을 데리고 지내는것만 봐도 인내심 하나는 끝내준다고 할 수 있겠지.]
[아무튼 즐거웠다 제군! 우린 이만 돌아가도록 하지!]
[고마웠어 오션맨. 죠스케도.]
그렇게 말하던 녹턴은 영상 메세지가 일행들의 PET에 전송되는걸 보고 말했다.
[응? 영상 메세지네... 잠깐.]
[왜그러나 녹턴?]
[저 문양... 에레보스야!]
미처 대처를 하기도 전에, 반쯤 망가지고 파손된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에 서있는 에레보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 메세지가 재생되었다.
[어리석군... 네놈들이 없을때 나는 넷 세이버스에 침투했고 지금 여기서 나에 대해 알아내려고 무딘 노력을 한 성과물을 없애려왔다. 이젠 보족크 따윈 필요없다. 녀석들의 뒤에서 암약하던것도 질렸어. 이젠 내가 직접 나서주마. 잊혀진 자들의 원한을 뼈저리게 깨달아라.]
[으아아... 하, 하지만 도망치지 않겠어여! 코만도맨이랑 재버워키는... 꼬, 꼭 올꺼니까여!]
[...가당찮구나.]
뒤에서 겁에 질린 표정으로 스파크를 일으키는 쉽맨에게 에레보스가 검은 오라를 두르며 다가서는 걸로 영상은 끝났다. 잔뜩 굳은 표정의 녹턴과 시그널맨을 정신차리게 한건 죠스케의 목소리였다.
"뭐하는거야! 어서 가야지! 나도 같이 갈테니까 서둘러!"
[넷 세이버스 본사까지 침공을 했다는건... 보통 녀석이 아니란거겠군.] -
403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9:23:32야..잠깐만..?! 진짜로 침공했어! 에레보스!!
-
404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9:27:35".......!"
[........!]
훈훈한 분위기로서 막 이별의 인사를 전하려는 순간, 갑자기 PET에 영상 메세지가 전송되었고 그것은 곧 재생되었다. 그리고 그 영상에 담긴 모습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크게 당황해서 눈만 깜빡였다.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가 거의 파괴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 그리고 거기서 보이는것은 에레보스의 모습이었다. 보족크 따위는 필요없고 이제는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는 말에서는 엄청난 힘조차 느껴지고 있었다.
"하필 휴가를 나가고 있을때..!"
휴가를 떠나기 전에도 조금은 걱정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자신들이 자리를 비웠을때 침공을 하다니.. 여러 의미로 무시무시한 일이었다. 타이밍이 나빠도 너무나도 나쁜 상황이었다.
여기서 넷 세이버스 본부까지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돌아갔을때 과연 그곳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제대로 기능을 할지나 의문인 상황인만큼 최악 중에서도 최악이었다. 하지만...
[이대로 손가락 빨고서 있진 않을거지? 유우키?]
"물론이야. 이대로 한방 맞고 가만히 있을 우리겠어?! 루이!! 그리고 나카지마씨! 빨리 가도록 해요! 이대로 저 녀석에게 당할수만은 없으니까!!" -
405 루이&재키 - 이벤트 (9669E+56) 2016. 11. 6. 오후 9:45:38"아, 나카지마 씨! 네, 덕분에요."
[나카지마 씨랑 오션맨 안녕.]
루이는 다가오는 죠스케에게 그렇게 말하며 목례를 하고, 재키도 죠스케와 오션맨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나쁜 녀석들은 아닌 것 같다는 보족크 간부들에 대한 평가를 듣고 둘 다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루이는 무표정에 섞여서 옅게, 재키는 대놓고 에엥? 하는 듯한 얼굴로. 솔직히, 나쁜 녀석들이 아닌 것 같다고 하기에 그들이 벌인 나쁜 일은 이미 스케일이 너무 크지 않나.
그러다 그들이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는 죠스케의 말에, 루이는 무표정히 뺨를 긁적인다. 뭐, 나쁘기만 한 기분은 아니네.
그 후, 시그널맨과 녹턴이 죠스케와 오션맨에게 인사를 하고, 루이도 인사를 하기 위해 입을 열려던 찰나.
PET에 오는 영상 메세지를 보고 루이도 재키도, 안색이 경악으로 물들어 창백해져간다.
반쯤 망가지고 파괴된 넷 세이버스 에리어. 네놈들이 없을 때 내가 직접 넷 세이버스에 침투했다는 에레보스의 말.
[...미친.]
"...오 젠장, 맙소사."
루이가 양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그 자리에 잠시 얼어붙었다. 휴가, 가자고 하지 말걸.
[나카지마 씨 말이 맞아. 정신차려 루 군! 빨리 돌아가야지! 돌아가서, 돌아가서 그 쌍놈을 잡아야 하는 이야기잖아!!]
그러다 이어진 죠스케의 뭐하는 거야!라는 목소리에, 재키가 뒤이어 버럭 외치고 그제서야 루이도 정신을 차린다.
"그, 그래! 이럴 때가 아니지! 빨리 가요! 모두들!"
// (동공지진) -
406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9:53:18빈집털이. 정말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이죠. 그런데 여기 비행기 타고 몇시간 날아서 온걸로 기억하는데 정말로 돌아갔을땐 아마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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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9:55:22>>406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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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06289E+57) 2016. 11. 6. 오후 9:56:22"다들 어서타! 공항까지 초스피드로 갈께!"
[차는 어쩌려고?]
"지금 차가 문제야?! 얼렁 서둘러!"
죠스케가 차고로 달려가 승용차를 끌고 나오며 말했다.
[서둘러라 제군들! 1급 비상사태다!]
[아무리 방심했다한들 소장이랑 같이 있던 사람들이 무력하게 당했을리가 없는데...]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은 무사할꺼다! 쉽게 딜리트 당할 녀석들이 아니니까!]
"신고랑 테츠야 씨도 무사할꺼야! 어서 가보자!"
그렇게 말한 죠스케의 PET에서 생각에 잠겨있던 오션맨이 말했다.
[그건 그렇고 아까 그곳이 정말로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였나]
"당연한거 아냐? 갑자기 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말이다. 기시감인가... 뭐, 가보면 알겠지.] -
409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0:02:44일단은 빨리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 그런 상황이었기에 유우키는 빠르게 움직였고, 죠스케가 끌고 온 승용차 뒷자리에 탑승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지금 일분 일초가 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들려오는 다른 네비들의 대화에 유우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확실히 일리가 있는 물음이었다. 비기닝맨과 포에버맨. 그리고 유이치로가 있는 곳인데, 그렇게 쉽게 당할거라고는 그로서도 생각하기 힘들었다.
거기다가, 오션맨이 언급한 이상한 느낌.
그것이 묘하게 유우키에게 있어서는 신경이 쓰였다. 정말로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였냐는 질문. 분명히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라는 느낌은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면....
"그러고 보니, 이 영상 메시지 언제 찍은거야?"
[.....? 무슨 의미인거냐? 유우키?]
"그러니까 이 영상 메시지가 날아왔다는 것은 이걸 찍었다는거잖아? 그러니까 이걸 대체 언제 찍었는지가 궁금해. 거기다가..이 정도 비상사태면, 유이치로씨가 당연히 우리에게 알리지 않았을까?"
에레보스가 직접 자신들의 PET에 영상 메세지를 보낼 정도였다. 애초에 에레보스가 어떻게 영상 메세지를 정확하게 PET으로 보냈는진 알 수 없지만 그걸 떠나서 유이치로에게서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는 것 자체가 유우키로는 조금 마음에 걸리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휴가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넷 세이버스가 통째로 넘어갈지도 모르는 이 상황속에서 아무것도 알리지 않다니. 자신이 아는 그라면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만약에 함정이라고 한다면, 뭐 때문에..?" -
410 루이&재키 - 이벤트 (9669E+56) 2016. 11. 6. 오후 10:17:19"네! 저도...그랬으면 좋겠어요."
[동감이야.]
루이는 죠스케가 승용차를 끌고 나오자마자 서둘러 승용차에 탄다.
소장님도, 다른 선배님들과 비기닝맨, 포에버맨도, 모두들 무사하기를 바라면서.
[기시감이라니...어라. 그럼 혹시 이거 낚시라는 이야기?]
"그럴지도 몰라...에레보스는 공간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힘이나 그 비슷한 게 있는 것 같으니까."
루이가 오션맨과 재키의 말에, 저번에 에레보스와 넷 세이버스 킬러를 공원에서 상대했을 때를 떠올리며 말했다.
그 녀석은 후퇴할 때 재키가 깔아놓은 이름없는 숲의 일부를 깨트리고 도망갔다. 그리고 그 때 소장님은 아무런 이상한 기책도 느끼지 못했고, 우리가 에레보스를 상대했던 곳은 아공간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그렇지만, 쉽맨이 지금 위험하거나 이미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건 분명해...!"
[응, 그건 맞는 것 같아.]
루이가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며 말하고, 재키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렇게 되면 둘 중 하나잖아! 진짜로 넷 세이버스 에리어가 박살나고 쉽맨도 위험하거나, 아니면 진짜 넷 세이버스 에리어는 멀쩡한데 쉽맨만 당했거나...!
어즈 쪽이든, 결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임은 결국 마찬가지야! -
411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06289E+57) 2016. 11. 6. 오후 10:25:23공항으로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밟은 죠스케 덕분에 공항으로 가는것은 순식간이였다. 그러나 공항에서 아키하라로 향하는 비행기를 갈아타는것은 또다른 문제였다.
"이런... 비행기는 어떻게 할 수가 없지 참."
[참으라고 죠스케. 그런다고 비행기가 빨리 가진 않아.]
"그건 알지만..."
[오션맨 말이 맞다. 분하지만 지금으로선 무사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어.]
[동감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무거운 침묵속에, 마침내 비행기가 아키하라 공항에 도착했다.
"이제야 도착했네! 빨리 가자!"
[잠깐... 죠스케 저걸 봐.]
오션맨이 가리킨곳엔 반쯤 전뇌세계와 합쳐진 넷 세이버스 본부가 보였다. 그 상황을 보고 경악한 죠스케가 중얼거렸다.
"전뇌세계랑... 합쳐졌어?!"
[에레보스 놈...! 무슨 짓을 벌이는거냐!]
[저런 힘을 갖고 있었다면 그럴법도 하네. 보족크를 배신때리고 여길 습격했다는거 말야.]
[바이러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서두르자고. 보족크가 무사한진 나중에 따지자.]
"동감이야. 어서 가자!"
그렇게 말한 죠스케가 달려갔다. -
412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0:32:05"뭐..뭐야?! 저건?!"
[......!]
아키하라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넷 세이버스 본부에 도착한 그 순간, 유우키는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전뇌세계와 합쳐진듯한 모습.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는 알 길이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코만도맨 역시 마찬가지였다.
만약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에레보스가 관련된 일일 것이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바이러스들의 모습. 틀림없이 전뇌세계에서나 존재하는 바이러스들의 모습이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쫄지 마라! 유우키! 그래봐야 바이러스일 뿐이다! 주먹으로 후들기면 되는거다!]
"네비인 너에게는 가능할지 몰라도, 인간인 나에게는 불가능해. 그거. 칫.."
눈 앞에서 일어난 말도 안되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일단 그는 죠스케의 뒤를 따라서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살짝 고개를 돌려서 그는 루이쪽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자신과 죠스케는 성인이지민 루이는 아직 중학생 정도의 나이.
당연하다면 당연했지만, 아직 그에겐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가는 것을 말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도 엄연한 넷 세이버스의 동료니까.
"조심해서 따라와. 루이. 바이러스들에게 공격당하면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
413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0:33:28이..이거...록맨 에그제 엑세스 1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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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루이&재키 - 이벤트 (9669E+56) 2016. 11. 6. 오후 10:41:28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키하라로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은, 루이에게 정말 영원과 같이 느껴질 정도로 길었다.
현재로써는 그나마 이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이 아주 약간의 위안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오션맨 말대로 비행기가 이 이상 빠르게 가는 것은 아니었으니.
그렇기에 루이는 그 시간내내 무표정하게 굳은 표정을 지은 채, 휴가를 떠날 때와는 달리 단 1분도 잠들지 않고 그저 도착하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반쯤 전뇌세계와 합쳐진 넷 세이버스 본부였다.
게다가, 바이러스들까지 나오고 있다니...
[헐, 뭥미.]
"오 마이 갓...이,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지금이 꿈인지 현실인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어안이 벙벙해진 루이는 볼을 양 손으로 세게 꼬집어본다. 그걸 본 재키도, 같이 뺨을 꼬집어 리얼리티 체크를 해본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둘 다 뺨이 얼얼해져 오자 얼른 손을 뗀다.
"으어어...역시 꿈은 아닌가. 네, 얼른 가요!"
[응. 꿈 아니야. 빨리빨리1]
루이도, 죠스케와 유우키의 뒤를 이어 서둘러 달려간다.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유우키의 말에,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건 덤이다.
"네, 조심할게요!" -
415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0:42:06>>413 듣고보니 그렇네요... :0 (동공지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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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이름 없음◆aA5bBlnaeU (67642E+58) 2016. 11. 6. 오후 10:48:23집에 가는중... 집에 가서 마저 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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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0:51:04>>414 아, 왜 느낌표가 1이 되어있는거죠...! 역시 오타는 꼭 올리고 나면 보인다니까...!ㅠㅠ
>>416 엇 또 밖에서 진행하신 건가요...! 네,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 -
418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0:58:03천천히 들어오세요! 캡틴! 그리고 밖에서는 왠만하면 진행 안하셔도 괜찮아요! 밖은 위험하다구요!!
>>417 에이 뭐 어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는 나올수도 있는거지!(토닥토닥) -
419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1:10:32>>418 그렇죠...고마워요! 근데 하도 오타를 잘 내서...슬슬 해탈할까요... ;~;(토닥토닥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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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1:11:37해탈은 해도 되지만 승천은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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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1:14:08>>420 으앜ㅋㅋㅋㅋㅋ알았어요 승천은 안 할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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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1:19: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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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aA5bBlnaeU (26765E+53) 2016. 11. 6. 오후 11:21:59흐아 이제 왔습니다! 10분안으로 가져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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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루이&재키주 (9669E+56) 2016. 11. 6. 오후 11:22:44>>423 어서와요 캡틴!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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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1:28:33어서오세요! 캡틴! 무리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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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26765E+53) 2016. 11. 6. 오후 11:33:04한참을 달려 넷 세이버스 본사에 도착한 죠스케가 뭔가를 떠올린듯 말했다.
"잠깐만, 바이러스들이 튀어나왔다는건 어쩌면...!"
곧 죠스케는 자신의 PET을 들고 외쳤다.
"플러그 인! 오션맨! 트랜스미션!"
그러자 그녀의 PET에서 오션맨이 실체화되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와 동시에, 시그널맨과 녹턴도 실체화 되어 모습을 드러냈고 곧 그들이 말했다.
"호오... 우리들도 실체화가 가능하다는거군."
"바이러스들만 나올 수 있는게 아니라면 승기는 우리에게도 있다! 가자 제군들!"
"오션맨. 여기는 맡길게. 부디 무사히 만나자."
"걱정마라. 쉽게 죽을 생각은 없으니까. 가자 죠타로!"
"오우! 먼저 가 후배들! 소장님 안전부터 확인하라구!"
오션맨이 넷 세이버스 본부로 가는 길을 막은 기둥을 물대포로 쏴 길을 열고 말했다.
"시간이 없다! 서둘러!" -
427 유우키&코만도맨 (62428E+57) 2016. 11. 6. 오후 11:41:46눈 앞에서 죠스케가 오션맨을 플러그인 해서 실체화를 시키는 모습에 유우키는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지만, 실제로 가능한 모습에 크게 놀라는 것은 필시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코만도맨에게도 그대로 중계가 되었고 코만도맨은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에게 외쳤다.
[유우키! 우리도다!]
"알고 있어!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이어 죠스케가 그랬던것처럼 유우키도 플러그인을 시도했고 코만도맨은 오션맨과 시그널맨, 녹턴이 그랬던것처럼 유우키의 앞에 그 거대한 덩치를 드러냈다. 현실세계에 등장한 코만도맨은 몸을 크게 풀면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오우! 여기가 현실세계인가?! 뭔가 대단하군! 공기부터가 달라! 이런곳에서 살았단 말이지?! 유우키?!"
"지..진짜로 나왔잖아?!"
진짜로 나왔다는 사실에 유우키는 다시 한번 크게 놀랐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도 없었다. 빠르게 안쪽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그러기에 그는 오션맨의 말에 고개를 끄더깅면서 코만도맨과 함께 빠르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가자! 코만도맨!"
"훗. 당연하지! 나에게 늦춰지지나 마라!"
"누가 할 소리를...!" -
428 루이&재키 - 이벤트 (11308E+51) 2016. 11. 7. 오전 12:03:09열심히 달려가던 루이는, 죠스케가 갑자기 멈춰서자 급히 걸음을 멈춘다.
"왜 그러세요? 무슨...앗!"
[헐, 대박.]
오션맨을 플러그인하는 동작을 하자 오션맨이 실체화되고, 뒤이어 시그널맨과 오션도 실체화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멀뚱멀뚱 본다. 재키도 놀라 입을 떡 벌린다.
루이는 평소의 습관대로, 다시 현실과 꿈을 구분하려 뺨을 꼬집으려다가 말고, 다시 손을 내린다. 이미,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으니까. 지금이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예전부터 그는 한번씩 생각하곤 했다. 전뇌세계는 어쩌면 일종의 꿈의 공간이 아닐까 하고. 그렇다면 전뇌세계와 현실이 뒤섞인 이곳은, 어떻게 보자면 낮의 현실과 밤의 꿈이 뒤섞인 것이 아닐까.
아니, 그러니까. 어쨌든.
"...밑져야 본전이니 우리도 해보자고.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그리고 재키가, 루이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도 해냈어, 루 군! 음...이렇게 보니 키 많이 컸네."
"하하, 그러게."
다른 내비들처럼 실체화된 재키가 잠깐 루이를 올려다보며 말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라면 키가 비슷했을 테지만 지금 루 군은 중학생이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잡담할 때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둘은 마주보며 시선을 교환하고, 고개를 동시에 한 번 끄덕인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나카지마 선배님! 오션맨! 가자 재키!"
"부탁한다는 이야기야!"
그리고 곧바로 뒤에 남겨진 죠스케와 오션맨에게 그렇게 외치며, 다른 일행들과 같이 오션맨이 뚫어놓은 길을 통해 달려간다.
//외형 관련해서 지금 재키의 체형이 초등학교 4학년 당시의 루이를 참고한 것이라, 실체화하면 그 때의 루이와 키가 비슷하다는 뒷설정이 있어요! 후드 내리면 루이랑 위치는 다른데 모양이 같은 바보털이 있는 것도 사실 루이를 보고 따와서 그런 거...
스토리상에 카피로이드가 전혀 나오지 않았기에 설마 이게 드러날 일이 있을까 했습니다만, 결국 쓰이게 됐네요. :3c -
429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전 12:08:37카피로이드 하니까 생각났는데
재키가 폐교사로 숨어들어갈 때 어디선가 빼돌린 카피로이드를 사용해서 들어갔다(=즉 재키는 현실세계에 가본 적이 있다)는 깨알 뒷설정도 있었...지만 스레 내에서 일상에서도 스토리상으로도 카피로이드가 거의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도 있고, 게임판이나 애니판이나 양쪽 다 카피로이드가 위험한 물건이라는 건 마찬가지라는 걸 뒤늦게 알아서(...) 스리슬쩍 뺐다고 합니다. -
430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전 12:11:57>>429 아..그거 전에 들은 기억이 나네요! 카피로이드는 위험하다고 이제 쓰기 힘들다고 캡틴이 말한바가 있었죠. 하기사..에그제6에서 그런 일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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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43944E+48) 2016. 11. 7. 오전 12:17:04넷 세이버스 본부 안으로 들어간 일행들은 몇몇 바이러스들과 조우했으나 손쉽게 몰아내었다. 계속 전투를 치루며 앞으로 나아가던 중 시그널맨이 말했다.
"일단 에레보스 칩이 있는 곳으로 간다! 쉽맨이 위험할테니!"
"서두르자. 다행히 본부 자체는 심하게 파손되진 않은 모양이야. 비기닝맨이랑 포에버맨이 방어를 잘 해준거 같네."
그렇게 말하던 사이, 유우키와 루이의 PET으로 유이치로가 통신을 걸었다.
"유우키, 루이! 다들 무사하구나!"
"소장! 그건 우리가 할 말이다! 괜찮나!"
"신고 군이랑 테츠야 군이 있어서 말이야. 관제실은 안전해. 드러그우먼이 있는 집중치료실엔 보안을 쳐놨으니 걱정하지마렴."
"다시 만나서 반갑다 후배들. 하지만 상황이 이 지경이니 인사를 나눌 시간은 없겠군. 포에버맨! 우측에서 온다!"
"휴가 끝나고 오자마자 이게 뭔 꼴이냐고 생각하겠지만 쫌만 참아! 어떻게든 몰아내는 중이니까! 가라 비기닝맨!"
"에레보스 칩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은 너희들의 PET에 표시해놨어. 기밀자료실로 가면 될꺼야! 서둘러주렴!"
유이치로의 말대로, 유우키와 루이의 PET에 기밀자료실로 향하는 간단한 약도가 표시되었다.
"좋아! 조금만 더 버텨라 소장! 금방 합류할테니!"
/월요일도 준비해야겠다 슬슬 킵할까요? -
432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전 12:17:29>>430 아무래도 그렇죠...
그래서 듣고보니 완전자립형 내비가 전뇌세계를 어찌어찌 건너가 폐교 건물의 전뇌세계에 들어갔다는 것보다 초기 설정이 훨씬 더 말이 안 될 것 같아서...네. 결국 그 부분의 뒷설정을 뺐어요. 그래서 옛날에 재키가 어떻게 거기 들어갔는지는 이제 저도 모릅니다...(...) -
433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전 12:18:27>>431 네, 그래주신다면 저야 고맙죠!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434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전 12:18:44음... 슬슬 킵해도 상관은 없겠죠? 아마? 루이주도 슬슬 주무셔야할 시간일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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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전 12:19:08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로군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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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전 12:25:26네, 그러면 전 이만 오전강의를 위해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봐요! -
437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전 12:28:31"무사하셨군요! 유이치로씨!"
"오우! 소장도 무사했었나?!"
"그리고 선배님들도...!"
차례차례 들려오는 통신에 유우키는 그제야 조금은 안심을 할 수 있었다. 쉽맨은 알 수 없지만 유이치로를 포함해서 다른 이들은 일단 무사한 모양이었으니까. 하지만 역시 문제는 에레보스칩이 있는 쉽맨이 있는 곳이었다.
영상 메시지에서 쉽맨은 에레보스에게 공격을 받고 있었다. 지금까지 날아온 시간으로 계산하다면 어쩌면...이미...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작게 혀를 차는 도중, PET으로 표시가 들어왔다. 기밀자료실까지 가는 약도였다. 그는 그것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가자! 코만도맨! 쉽맨이 무사할진 모르지만 적어도 여기에 에레보스가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
"훗..! 드디어 그 녀석을 또 만나는군! 날려보내주마!!"
PET에 표시된 약도를 따라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빠르게 달려갔다. 중간에 방해하는 바이러스들은 날려버리면서 그들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갔다. 지금 이곳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을 날려버리기 위해서...
그리고 위험할지도 모르는 쉽맨을 구하기 위해서... -
438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전 12:29:49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수고하셨어요!
-
439 루이&재키 - 이벤트 (15582E+54) 2016. 11. 7. 오전 10:17:02"정말 그렇네요...다행이에요."
"응, 그렇다니 그나마 다행인 이야기네."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이 방어를 잘 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에, 루이와 재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리고 이어진 통신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목소리에, 둘 다 귀를 기울여 듣는다.
"네, 아오이 씨, 카부토 씨! 그리고 소장님!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모두들 파이팅. 지지 마."
루이와 재키가 몇 마디씩 하고는, PET에 표시된 약도를 따라 서둘러 다시 나아간다.
루이보다 앞서 달려던 재키가, 잠시 멈춰서서 바이러스들을 뚫고 나아가는 일행들에게 맞춰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그리고, 미소지으며 말한다.
"그래도 이것도 다행인 이야기."
"응...다행이야. 넷 세이버스를 지키기엔 늦지 않은 것 같지만, 쉽맨을 구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
조금 뒤에서 잘 따라오다가 재키를 따라잡은 루이도 멈춰서서, 그렇게 말해본다. 헛된 바람일지도 모르지만, 비행기를 타고 오는 그 시간은, 에레보스가 뭔가 저지르기에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을 테니까.
"루이 군, 다음은 어디?"
"이 쪽이야!"
"오케이."
다시 경로를 확인한 루이가 손으로 방향을 가리키고, 루이와 재키는 다시 다른 일행들과 같이, 기밀자료실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
// 공강시간에 반응레스와 함께 갱신이에요! -
440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1:12:15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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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루이&재키주 (35212E+47) 2016. 11. 7. 오후 1:51:39루이주가 공강시간에 다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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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5:02:26유우키주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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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8:36:57루이주도 다시 플러그인!
학교 갔다와서 다른 할 일도 하고 저녁도 먹고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
444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8:42:26어서오세요! 루이주! 유우키주도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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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8:45:19>>444 네,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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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8:50:50평일에는 언제나 이렇게 밤시간에 보게 되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려나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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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이름 없음◆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8:51:20두분 다 반가워요!
오늘도 슬슬 진행해볼까나... 두분 다 언제 가능하세요? -
448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8:57:06>>446 언제나...라기보다는 그, 뭐라고 할까요. 요일별 일정에 영향을 받는 거지만요?
>>447 캡틴 안녕하세요!
전 지금부터 시간이 비어요! 다만 오늘은 조금 피곤해서 좀 일찍 자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 강의 듣을 때 잠이 왜 그렇게 잘 오는 건지 참...ㅠㅠ -
449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8:58:33>>447 안녕하세요! 캡틴! 저도 지금부터 가능해요. 이 시간에는 왠만하면 일이 없는 편이거든요.
>>448 저런... 루이주.. 오늘도 피곤하신건가요? 역시 몸이 아직 좀 힘드신게..(토닥토닥(받아라! 치유버스터! 빵야빵야 -
450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9:06:05>>449 고마워요! (토닥토닥받음
아직...이라기보다는 그냥 요즘 좀 그런 감이 있는 것 같아요.
전에 병원에 갔더니 피검사 한번 받아보래서 받았는데, 빈혈이 조금 있다네요...? 약 먹어야 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고 말 그대로 관련 수치가 조금 낮은 거지만...요즘 잘 피곤해지는 게 그것 때문일 수 있대요. -
451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9:07:39빈혈과는 관계없이 요새 또 호흡기가 안 좋아져서 계속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 것도 있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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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9:12:40빈혈에다가 호흡기라니..?!(눈물) 어째서 2개의 증상이 동시에... 어흑... ;ㅁ; 빨리 회복되길 빌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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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9:16:50>>452 고마워요!ㅠㅠㅠㅠ
코랑 목 안 좋은 건 원래 기온 좀 떨어진다 싶으면 한 번씩 이러긴 한데...차차 나아지고 있으니 괜찮을 거에요! -
454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9:16:59헝헝 걱정마세요 저도 오늘은 일찍 잘 생각... 어쨌든 제가 진행 레스를 가져오면 되는거죠?
그나저나 가벼운 빈혈이라면 철분 같은걸 많이 드시고 가볍게 운동을 하시면서 체력을 조금씩 기르시면 될꺼에요! 루이주 힘내시길! -
455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9:20:05>>453 차차 나아지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리고 >>454에서 캡틴이 좋은 방법을 알려주셨으니 참고하셔서 빠르게 건강 회복하길 바래요. 역시 누군가가 몸이 안 좋다는 것은 슬퍼요. 거기다가 제가 알고 있는 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ㅠㅠ
그리고 캡틴도 오늘은 일찍 주무시나요? 하기사 체력이 좋지 못하면 빨리빨리 주무시는게 최고죠! -
456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9:25:47>>454-455
그렇군요...두 분 다 고마워요!
저도 빨리 괜찮아졌음 좋겠네요!
저도 유우키주도 반응레스 올려놓았으니 캡틴이 이어서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3c -
457 유우키주 (40496E+52) 2016. 11. 7. 오후 9:27:55>>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 괜찮아질거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무리는 삼가시고요! 알았죠?
-
458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9:30:14평소보다 좀 일찍 자야할거 같아서요ㅋㅋㅋ 아무튼 그럼 시작할께요!
-
459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9:33:52>>457 넹!
사실 무리했다간 제가 피곤해서 못 버틸 듯 합니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458 그렇군요! 네, 오케이에요! -
460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43944E+48) 2016. 11. 7. 오후 9:42:50PET에 표시된 약도를 따라 기밀자료실로 향하자 완전히 파괴된 기밀자료실의 입구가 보였다.
"...제군들의 희망을 꺾고 싶진 않지만 이 상황이라면 쉽맨의 생사는 보장할 수 없겠군."
"쉽맨..."
침울한 표정으로 녹턴과 시그널맨이 먼저 안으로 향했다. 기밀자료실을 지키던 내비들은 이미 딜리트 되었는지 한명도 보이지않았다. 에레보스 칩이 있던 스테이시스 통은 이미 부서진 뒤였고 그 아래에 반쯤 몸이 날아간 쉽맨이 쓰러져있었다.
"쉽맨!"
시그널맨과 녹턴이 부리나케 달려가 쉽맨을 부축하자 희미하게 눈을 뜬 쉽맨이 띄엄띄엄 말했다.
"모두들... 헤헤... 와줬군여..."
"에레보스는?! 어디로 도망쳤나!"
"칩... 그걸 가지고... 갔어여... 미안해여..."
"괜찮아. 그 이상 말하지마. 뒷일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히 쉬어."
"헤헤... 고마워... 여... 그리스... 문자..."
"그리스 문자?! 무슨 뜻인가 제군!"
시그널맨이 재촉했으나 쉽맨은 뜻모를 말을 남기고 딜리트 되었다. 사라진 쉽맨이 있던 자리에서 시그널맨이 가만히 주먹을 움켜쥐며 분노에 몸을 떠는 사이 녹턴이 말했다.
"...일단 소장한테 돌아가자." -
461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9:47:27"쉽맨!!"
"칫...! 그 자식..! 에레보스!!"
유우키와 코만도맨이 도착했을땐 이미 때가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영상 메시지의 모습 그대로, 쉽맨은 처참하게 당해있었다. 하반신이 날아가버린 이상,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했다. 거기다가 에레보스칩 역시 사라졌기에 에레보스가 여기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아주 쉽게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바로 눈 앞에서, 쉽맨은 딜리트되어 사라져버렸고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크게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코만도맨..."
"...그 녀석.. 그 녀석만큼은 절대로 용서 못해. 날려버리겠다!! 어디냐! 어디에 있는거냐!!"
"진정해. 코만도맨. 여기서 네가 날뛰게 되면 더 일이 커져. 분하지만..지금은 참아..!"
여기에는 에레보스도 다른 이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칩을 확보한 이상, 에레보스가 이곳에 남아있을리는 무방했다. 그런만큼 여기서 날뛴다고 해도,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넷 세이버스 그들이었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진정시켰고 녹턴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알겠어. 유이치로씨의 안전도 중요하니까. 그리고..그리스 문자..대체 그게 무슨..."
쉽맨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과도 같은 말. 그리스 문자를 떠올리면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데리고서 유이치로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향했다. -
462 루이&재키 - 이벤트 (11308E+51) 2016. 11. 7. 오후 10:18:41열심히 바이러스들을 처리해가며 찾아간 기밀자료실의 모습은, 한 마디로 난장판이었다.
입구는 부서지고, 다른 내비들은 사라져 있고, 부서진 스테이시스 통 아래에는, 몸의 절반이 날아간 쉽맨이.
그 처참한 모습에, 루이가 새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입을 가리고, 재키가 다가가서 쉽맨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스 문자...?! 앗...잠깐만, 안 돼!"
그러던 재키가 뭔가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쉽맨은 딜리트되어서 마치 신기루처럼 순식간에 사라져간다.
"쉽맨..."
그 모습에 루이는 양 손으로 눈을 가린다. 가리기 전에 이미 봐버렸지만. 내비가 딜리트되는 광경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 사람 죽는 거 못지 않게 끔찍하구나. 시체가 남는 인간과는 달리 거의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 좀 더, 허무한 느낌이지만.
"결국, 늦어버린 이야기네.....마지막 말이라도 들을 수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하, 망할 쌍놈 자식."
루이 쪽을 돌아보며 말하는 재키의 눈빛이, 분노에 달구어져 날카롭다.
"응...더 늦었다면, 그것마저 듣지 못했을지도...우리도 가자, 재키."
루이도 싸늘함이 감도는 무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며 돌아서서, 다른 일행들을 따라 소장님이 계신 곳으로 향한다.
슬픈 것 같으면서도 화가 나. 네가 말하는 그 잊혀진 자들이 누구고 왜 우리한테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용서하지 않아, 에레보스. 이렇게 된 이상 용서할 수 없어. -
463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0:25:15Ἔρεβος 그리스 문자로 에레보스가 뭔가 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글자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무슨 힌트가 되는거죠?! 어둠이라는 의미인데.. 설마 어둠이라는 것 자체를 표현하고 싶은 거였을까요? 쉽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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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0:28:34>>463 음...그럴지도요?
전 개인적으로 에레보스가 간혹 언급하던 잊혀진 자들이 뭘 말하는 건지 궁금하네요....루이랑 재키는 그딴거 알게 뭐야!라는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
465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0:31:50>>464 코만도맨과 유우키도 그래서 어쩌란건데?! 라는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사실 이쯤 되면 원한이고 뭐고, 그 수준을 넘어섰으니까요. 에레보스는 더 이상 알고보니 얘도 불쌍한 애였어로 가기에는 너무 멀리 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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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0:38:08>>465
그렇죠...이미 벌인 짓이 너무나도 무시무시하니까요. -
467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43944E+48) 2016. 11. 7. 오후 10:45:30일행들이 관제실로 향했을땐 막 전투를 끝낸 비기닝맨(밴더스내치로 돌아가 버렸지만)과 포에버맨, 그리고 신고와 테츠야에게 지령을 내리는 유이치로가 보였다.
"유우키! 루이! 무사했구나!"
"와아~"
신고와 비기닝맨이 기쁘게 달려오는것과 대조적으로 테츠야와 포에버맨은 근처 벽에 기대 살며시 웃으며 가볍게 손인사만했다. 그러는 사이, 유이치로가 다가와 말했다.
"휴우... 옛날 일이 생각나는구나. 옛날에도 이랬던적이 있었지."
"소장. 소장은 괜찮은거야?"
"걱정말거라. 이래뵈도 이런 일은 여러번 겪은 베테랑이니까. 그나저나 쉽맨은 결국..."
"...제길. 그 녀석의 여정이 그렇게 끝날거라곤 생각도 못했건만! 에레보스 놈이 기어코 선전포고를 하는군!"
분함을 내비치는 시그널맨과는 달리 차분하게 녹턴이 유이치로에게 물었다.
"소장. 어떻게 된 건지 좀 설명해줄 수 있어? 언제부터 에레보스가 예전에 네뷸라나 전뇌수가 그러했든 현실 세계에 실체화를 해서 공격을 가한거야?"
"너희들이 오기 3일전쯤이였던가... 갑자기 전자기기들이 먹통이 되었단다. 처음엔 단순한 고장인줄 알았는데 에레보스가 기밀자료실에 나타나 에레보스 칩을 탈취해 달아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러스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기 시작했단다. 다행히 이 근방에 있던 바이러스들은 모두 딜리트해서 심각한 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우리라도 제때 왔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만 아키하라에 지옥의 그림이 펼쳐질뻔 했다. 소장. 외람되지만 아드님이라도 부르는게..."
"형씨. 통신이라도 할 수 있어야 부르든 말든 하지. 지금 우리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바이러스들이랑 쌈빡질 하는게 최선인거 몰라?"
신고가 투덜거리며 돌조각을 발로 가볍게 차는 사이, 생각에 잠긴 녹턴이 말했다.
"그리스 문자... 왜 쉽맨은 마지막 유언으로 그리스 문자를 언급한걸까?"
"흠... 본관도 그 점이 의문이군. 에레보스... E... E?"
알파벳 E를 말하던중 뭔가를 떠올린 시그널맨이 외쳤다.
"그거군! 소장! 그 에레보스 칩에 그려져있던 문양이 분명 E가 확실한가?"
"화, 확실하진 않았어. 날카로운 형태이긴 하지만 일단 모양은 E였고..."
"즉시 그 문양을 띄워주도록! 간만에 모의전 2000전 2000승인 본관의 날카로운 추리가 번뜩이니!" -
468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0:52:28"간단하게 그 영상은 3일전에 찍었다는 이야기. 3일후에, 우리에게 보여줬다는 이야기인건가?"
"...더 나아가서 쉽맨은 3일이나 버텼다는거군. 훗. 역시 그 녀석은 근성 있는 녀석이었다."
유이치로의 설명을 들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쉽맨에게 살짝 고개를 숙여서 경의를 표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3일간이나 그 상태로 누군가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는 이야기니까.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과 마주쳤고 겨우 그리스 알파벳을 말해주고 딜리트 되었다는거니, 그 근성은 정말로 박수를 쳐줄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시그널맨이 갑자기 뭔가를 안다는듯이 얘기를 해왔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시그널맨에게로 향했다.
"교관. 뭔가 알고 있는게 있는건가?!"
"아는게 있으면 어서 가르쳐줘! 지금은 정보가 하나라도 더 필요하니까!"
적어도 지금은 자신들에게 있어서 정보가 하나라도 더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리고 만약에 그 정보를 시그널맨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지금은 시그널맨의 정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기에 둘은 더 이상 재촉하지 않고 시그널맨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과연 무슨 정보가 나오게 될까..? 둘로서도 그 끝을 알 수가 없었다. -
469 루이&재키 - 이벤트 (11308E+51) 2016. 11. 7. 오후 11:08:41"요, 오랜만이야. 그리고 무사해서 다행이란 이야기야."
재키가 관제실에 있던 사람들과 내비들에게 팔을 붕붕 흔들어보인다. 비기닝맨 얘는 다시 꼬마 밴더스내치로 돌아가 있네.
"네, 다행이에요."
루이도 다행이라는 듯, 그들 앞에서 잠시 표정을 풀고 옅게 미소 지으며 목례한다. 그리고 "그나저나 쉽맨은 결국..."이라는 소장님의 말에, 침울하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재키와 같이 소장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 곳의 전자기기들이 먹통이...그랬군요."
"그런 이야기인가...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오기 전까지 본부에서의 연락이 없었던 거구나."
"그럼 그 영상은...무려 3일 전의 일이었군요..."
"3일씩이나 뒤에 알려주다니, 악취미네. 쌍놈 자식."
그러다가 시그널맨이 뭔가를 떠올렸는지 에레보스의 문양을 띄워보라고 하자, 둘 다 거기에 시선을 집중한다.
"앗, 뭔가 알겠어, 시그널맨 선배?"
"오오, 나도 그 추리 들어볼래."
//어라. 그러고보니 그리스 문자의 엡실론이 알파벳 E자와 비슷하게 생겼더군요...! 과연 이게 에레보스의 진실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
470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1:19:58엡실론이라. 확실히...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 알파벳만으로는 그 정체를 추리하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음...아마도 우리의 시그널맨이 잘 설명해주겠죠!!
-
471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1:20:39으으 시그널맨의 추리는 보고 나서 자러 가고 싶었지만...
오늘은 슬슬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아요...ㅠㅠ -
472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1:23:13저..저런...!! 슬슬 한계로군요. ;ㅁ; 루이주.. 오늘은 정말로 많이 피곤한 모양이네요. 괜찮으세요? 일단 침대까지 옮겨줘야...
전에 여성이라고 했으니까 공주님안기로 데리고 가면 되겠군요.(아니다 그거 -
47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4585E+49) 2016. 11. 7. 오후 11:24:22태블릿이 망가졌습니다.
세상에...
컴퓨터가 맛이 갔습니다.
세에상에...
닌텐도 3DS 만세...
(이 글은 3DS로 쓴 것이다.) -
474 Ep.36 밝혀지는 진실, 에레보스의 배신 (43944E+48) 2016. 11. 7. 오후 11:25:31"잠깐만. 비상 전력이라면..."
유이치로가 회로를 만지작거린뒤 작동시키자 에레보스 칩에 있던 문양이 나타났다. 그것을 본 시그널맨이 먼저 말했다.
"제군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하지. 사실 본관도 처음엔 조금 독특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알파벳 E라고 믿어왔다. 쉽맨이 그리스 문자란 말을 하기 전까진!"
"그리스 문자라면... 엡실론?"
녹턴의 말을 들은 시그널맨이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었다.
"그것도 있지만 저건 엡실론이 아니다! 자, 우선 이 뒷 배경을 지우고, 모양을 반듯하게 다듬으면..."
시그널맨이 화면에 손을 대어 조정하자, 알파벳 E와 흡사하게 생긴 'Σ' 모양의 문양이 나타났다. 그 문양을 본 신고가 말했다.
"저건... 시그마?"
"그렇다! 쉽맨이 말하고자 했던건 알파벳 E가 아닌 그리스 문자 Σ였던 것이다! 본관도 이것을 늦게 알아차린것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단순한 트릭이였던 것이지."
"그럼 에레보스라는 이름도 가짜란거야?"
"적어도 본관의 추리에 의하면 그렇다. 아마 진짜 이름은 시그마겠지. 소장. 혹시 알고 있는게 있나? 소장?"
시그널맨이 유이치로를 바라봤으나, 유이치로는 시그마라는 이름을 듣곤 하얗게 질린 얼굴로 중얼거렸다.
"시그마... 아냐 그럴리가..."
"소장?! 왜그러나!"
비틀거리던 유이치로를 테츠야와 포에버맨이 부축하자 유이치로가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시그마라는 말을 듣고... 떠오른게 하나 있어서. 하지만 말도 안돼... 그 프로그램은 분명..."
"일단 소장이 진정할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군. 우린 여기서 또다른 공습을 방비하도록 하자. 너희들도 와줬으니 방비가 훨씬 수월해지겠어."
"끄응... 소장이 왜 저러는진 모르지만 별 수 없네."
"우웅... 시그마...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들어요오..."
"..." -
475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11:26:21사실 저도 이쯤에서 끝낼 생각이였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끝내죠!
그건 그렇고 코바주... 엄청난 재앙을 겪었군요! 괜찮으십니까? -
476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1:27:38>>472 저희집엔 침대 없어여 아따맘마처럼 바닥에 이불깔고 자영ㅋㅋㅋㅋ
지금 이불 깔아놓고 제 자리에서 폰하는 중이라 그것까진 필요없을 것 같네요!ㅋㅋㅋㅋ
>>473 앗 코바주 안녕하세요!
오 맙소사...!ㅠㅠㅠㅠㅠㅠ닌텐도 3DS 만세! 인터넷이 된다고는 들었지만 참치도 되는 건가요!
음 그렇지만 아무래도 3DS이니 불편하겠죠...? 코바주 힘내세요!ㅠㅠ -
477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1:28:20태블릿에, 컴퓨터가 맛이 가다니.. 그리고 닌텐도3ds로 접속이라고요?! 그게 되는겁니까?! 아무튼 코바주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인 모양이네요. 캡틴과 루이주 수고하셨습니다! -
47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4585E+49) 2016. 11. 7. 오후 11:28:30>>475
괜찮을리가 있습니까?!
실제로 괜찮지만요. 원래 폴더폰 쓰기도 해서 살만 합니다.
하지만 그림도 못올리고 진행 참여도 힘들어요...흐규흐규... -
47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4585E+49) 2016. 11. 7. 오후 11:31:11자판이 작아서 타자 치기가 좀 힘듭니다. 터치펜 쓰니까 좀 낫네요.
그나저나 실체화...? 거기에 시그마?!
자라나라 머리머리 아저씨 민폐좀 그만 끼치라구요!!
그나저나...도장 네비 다 데려오면 에레보스 그냥 끝나는거 아닌가...?(동공지진) -
480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1:32:28>>474-475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엌 잠깐만요 맙소사 시그마라니요 혹시 록맨 X~록맨 제로 시리즈의 그 시그마...일 것 같진 않고 에그제풍 어레인지인 겁니까...!! 잘은 모르지만 대충 무시무시한 녀석이라는 건 알아요! :0c -
48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4585E+49) 2016. 11. 7. 오후 11:33:02그리고 쉽맨...
...고마워...잘가...
비록 썬더 울은 쓰레기 특수무기지만...정말로...고마워...(눈물) -
482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1:35:19>>478-479
역시나 그렇군요...(눈물)
다음에는 컴으로 다시 오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
483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11:35:29>>481
눙물... 사실 이 모든것이 크로스 퓨전을 위한 장대한 떡밥 오브 떡밥... 그리고 아마 그러면 '지금까지 날 이기려 발악한건 칭찬해주마. 하지만 니들이 상대한건 내 외장임 ㅋ'하고 캐스트☆오프를 하고 겁♂탈할지도ㅋㅋㅋㅋㅋ -
484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1:36:22코바주에게 인사를 하고 잠깐 정리를 한다고 이제야 진행레스를 봤는데...시그마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시그마!! 너 여기서 뭐하는거야! 세계관을 넘어오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85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11:37:12>>482
정확하게 설명을 하자면 굉장히 복잡해집니다ㅋㅋㅋ 아무튼 무시무시하죠. 사망전대의 대표적인 위인이자 초창기 간지를 시리즈가 거듭되며 말아먹은 흔한 재생괴인이 되어버린 불운한 케이스... -
48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4585E+49) 2016. 11. 7. 오후 11:39:00정말로 뜬금없이 생각난건데...
스레가 끝나가는데 도장 이야기는 언제 또 하려나...
하드맨 너 그냥 뒤져주면 안되...?
하드맨: 응 안되.
(시무룩) -
487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1:40:59>>481 쉽맨...(눈물)
>>483 음, 어쨌든 곧 크로스 퓨전이 개방되는 건가요...! :0c -
488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1:43:21크로스 퓨전이 이뤄진다고 한다면 정말로 재밌어질듯 하군요. 하지만 실제로 네트워크와 현실이 하나가 된 상황이니..어쩌면 최종전은 지구 전체가 네트워크로 덮이게 될지도..?! 그럼 아주 거대한 디멘션 에리어가 완성이 되겠군요.
오오...뭔가...분위기가 살 것 같아!! 전투 도중에 열혈곡 깔면 제대로겠군요. -
489 루이&재키주 (11308E+51) 2016. 11. 7. 오후 11:44:43>>484-485
다른 분들의 반응을 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녀석이 맞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486
도장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좋겠지만 상황이 안 된다면 어쩔 수 없나요...
으 슬슬 눈꺼풀이 무겁습니다...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또 봐요! -
490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11:45:47>>486
모든것은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슬픈 현실 탓...
>>487
아무래도 그러겠죠? 여러분들은 록맨 에그제 세이버스의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니까요.
시그널맨:드디어 끝인가. 정말 길었어. 정말로, 정말로 실로 머나먼 길...
녹턴:아직 멀었어. -
491 ◆aA5bBlnaeU (43944E+48) 2016. 11. 7. 오후 11:46:44저도 이만... 다들 고생하셨어요!
-
492 유우키&코만도맨 (40496E+52) 2016. 11. 7. 오후 11:49:12루이주와 캡틴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49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4585E+49) 2016. 11. 7. 오후 11:55:14흠? 다들 자러 간건가...
나도 자고 싶지만, 아직 심심하므로...만만한 설정이나 풀고 가야지잉. -
494 유우키&코만도맨 (90995E+56) 2016. 11. 8. 오전 12:00:16아니요. 저는 아직 안 자고 있답니다. 그건 그렇고 도장 스토리는..이제와서 하기는 힘들듯 하네요. 아무래도 12월 이전에 캡틴이 엔딩을 내려는 것 같으니까요. 아무튼 오랜만이에요. 코바주.
-
4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2:12:04다이노맨.EXE
화석 박물관에서 태어난 완전자립형 네비. 흉포한 성격 탓에 곁에 다가오는 사람이 없었고, 박물관도 망해 갈 곳이 없어진다. 그 후 암흑 투기장에서 갈 곳 없는 투기와 폭력성을 발산. 40연전 전승에 전원 델리트라는 전례없던 기록을 달성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의 마음 속 공허함은 더욱 커져만 가고, 0과 1로 얼룩진 일생을 보낸다. 그런데 어느 날 못 봤던 상대를 시합에서 만난다. 바로 오니맨. 오니맨은 난생 처음으로 다이노맨에게 무참한 패배를 선사하고. 델리트 될 것만 기다리던 다이노맨에게 손을 내민다.
"투박하고 폭력적이며 감정에 치우친 권이로다. 정말 한심하지만. 정말 멋지도다!"
의미 모를 칭찬이었지만 그의 마음을 울리기엔 충분했던 것일까. 다이노맨은 엉엉 울며 스스로 제자로 받아달라 간청했고, 오니맨은 선뜻 그를 받아줬다. 그 이후로 괴롭고 짜증나고 힘들고 괴로운 수행의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내심 정말 기쁜듯 하다.
//우선 다이노맨부터...레슬링 기술을 쓰는 이유는 몸에 맞기도 하고. 팬이어서.
칩 효과는 [티렉스 마쵸].
사용하면 다이노맨이 튀어나와 보디빌딩 자세를 취하며 2턴간 공격을 대신 받고, 맹렬하게 돌진해 어깨빵을 날려 받은 피해를 합친 데미지를 준다.
다만 300/400/500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우보아아아아아아!!"라는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버린다... -
49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2:16:18>>494
어라. 안 주무시고 계셨나요..!
후후, 스토리 진행은 안되겠지요...생각해둔 보스들이 사라져가는 소리가 들린다...
???: 머저리는 머저리같은 소리밖에 안 들리나보구마.
???: 흠.
???: 그대! 언제나 마음 안에 함께할지어니!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 맹세가 흐트러질 일은 없도다! -
497 유우키&코만도맨 (90995E+56) 2016. 11. 8. 오전 12:16:36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다이노맨의 설정이로군요. 저런 느낌으로 오니맨과 만난거군요. 그것보다 제자로 받아달라고 간청하다니! 그것 때문에 지금 네가 그렇게 된거야! 다이노맨!! 이 녀석아! 어서 도망쳐!! ;ㅁ;
-
498 유우키&코만도맨 (90995E+56) 2016. 11. 8. 오전 12:18:31>>496 아직 잘 시간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코바주와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들아..!! 미안해!! 하지만 너희들이 나설 무대는 아니었나봐!!
-
499 유우키&코만도맨 (90995E+56) 2016. 11. 8. 오전 12:32:43"시그마..저게 E의 정체.."
"확실히 E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시그널맨의 추리를 들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화면에 떠오른 시그마라는 문자를 바라보았다. 간단하게 그의 말에 따르면 에레보스라는 이름도 거짓에 불과할 뿐이고, 시그마라는 이름이 진짜 이름이라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시그마라니. 그런것은 유우키도 코만도맨도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유이치로는 뭔가 짐작 가는 것이 있는지 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유이치로씨?"
"어이. 소장? 무슨 일인거냐?"
시그마..
뭔가 짐작이 가는게 있기라도 한걸까? 일단은 공습을 막는게 먼저라고 하니 둘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지금 묻는다고 해도 유이치로는 혼란 때문에 답을 알려줄 것 같지 않았으니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고 코만도맨에게 지시를 내렸다.
"코만도맨. 언제 바이러스가 나타날지 몰라. 그러니까 보이는대로 날려버려."
"오우!! 바이러스 따위..이 내가 전부 날려보내주지! 나만 믿으라고!!"
//일단 반응레스를 날립니다! -
50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2:50:14바이오맨.EXE
화학 연구소에서 우연찮게 태어난 네비. 많은 연구원과 함께 지냈고, 밝은 성격으로 자라나고 있었으나...기밀 사항을 노린 작은 조직이 처들어오고, 연구원들을 총으로 쏴버린다. 이성을 잃은 그는 설비를 조작. 기밀이 있던 방에 조직원들을 가두고 집적 배합한 독가스로 살해한다. 살아남은 연구원이 본 광경은 참담했고. 바이오맨은 자취를 감춘다. 네비 경찰들이 그를 쫓기 시작했고, 도망 다니며 길거리의 무법자가 된다. 어느 날 자신을 찾아낸 경관을 질식시키고 떠나려던 찰나. 오니맨이 앞을 막아서고 싸우게 된다. 그러나 오니맨은 온갖 독을 기합(?!)으로 버텨내고 바이오맨을 제압했고, 그 강함을 보고 데려가려 한다. 그러나 바이오맨은 완강히 저항했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해를 입을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오니맨이 말하길.
"인간을 죽인건 분명 잘못한 일이로다. 그러나 그리하여 소중한걸 지켰다면 된 것이야. 이기적이니 말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그렇고말고. 라고 중얼거리며 경찰에 아는 녀석이 있으니 잘 말해주겠다. 숨겨도 줄테니 그 대신 자신에게 수행 받으라. 라고 제안했다. 바이오맨은 잠시 고민하다 받아들였고, 그 결과 지옥같은 나날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 찾아가 볼 연구소 직원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고 있다.
//바이오맨입니다. 무려! 살인마 네비!!
...랄까. 이거 범죄자 미화인가...?
칩 효과는 [로열 믹스 베놈]
사용 시 바이오맨이 "좋고 말고요!"를 외치며 튀어나와, 무작위로 섞인 독을 사출한다. 0~9 다이스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며, 목록은
0-귀신독. 독을 사출하면 오니맨 형상으로 변해(...) 상대에게 날아가 수도치기로 공격. 상대 최대 체력의 30%만큼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갈!"을 외치고 퇴장한다.
1-자폭독. "스트라췌에에에에!!"라며 폭발해서 날아가버린다...
2-독독. 100의 고정 데미지를 준다.
3-순화독. 아군을 지정해 200 회복시킨다.
4-화독. 상대 공격력이 20 상승한다. 단, 일반 공격 외의 스킬이 봉인된다. 2턴 지속.
5-오래된 독. 상대 전체에 150의 데미지를 준다.
6-양산순화독. 아군 전체를 100 회복시킨다.
7-맹렬독. 단 한번 공격 데미지를 100 늘린다.
8-신독. 상대를 중독시켜 300의 데미지를 3턴간 나눠 준다.
9-사생결단. 500의 고정 피해를 준다. -
501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전 12:58:52범죄자 미화인진 글쎄요. 조금 애매하네요. 엄밀히 말하면 복수자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지 않으려나요? 연구원들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를 한거잖아요? 그 후로 계속 도망치고 있고요. 그보다 오니맨은 어디서 저런 정보를 얻은겁니까?!
아무튼 다이노맨도 바이오맨도 이제 나쁜 짓은 안하는거니까 잘 된거 아니겠습니까? 고마워요! 오니맨!!
그보다 칩의 효과가....?!(동공지진) -
50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09:39>>501
그렇죠. 메데타시 메데타시...
아. 정보원은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경찰 친구...
???: 흠.
???: 맨날 생각하는데...너 그 말밖에 못하냐?
???: 예술은 폭발이다.
???: 말 해도 왜 하필 그거야.
???: ...흠. -
503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전 1:17:36보스로 경찰 친구가 나올 예정이었습니까?! 대체 오니맨은 뭘 꾸미려고 한거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아..그걸 떠나서 혹시 경찰 친구의 이름이 폴리스맨은 아니겠죠?
-
50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25:19하드맨.EXE
시작은 미약하였다. 작고 왜소한 네비였던 하드맨은 오퍼레이터를 찾지 못하고 해메었다. 그렇게 떠돌아 다니다 무사수행중이던 오니맨과 만나고. 마음이 통해 친구가 되었다. 하드맨이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했고. 오니맨은 "그렇다면 방법은 수행 뿐이다!"라며 하드맨과 무사수행을 계속한다. 처음에는 델리트 될 뻔한 적도 많았지만. 점차 강해져 승리가 늘었으며, 온갖 데이터를 흡수하며 덩치가 굉장히 불어나.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수행을 마치고. 오니맨은 돌아가려 했으나 하드맨은 함께하고 싶다 의사를 표했고. 잠시 고민하던 오니맨은 자신의 오퍼레이터인 쥬이치로에게 부탁. 료의 동생 미키의 네비가 된다. 미키의 온갖 어리광을 받느라 고생이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 있는듯. 자신도 제자를 받아볼까 생각중이다.
//하드맨! 솔직히 별거 없ㅇ...
칩 효과는 [금강류-대지분쇄]
사용시 하드맨이 하늘에서 머리부터 뚝 떨어져 지면을 울리고. 힘껏 발을 구르며 점프해 땅에 강력한 박치기를 날려 대지를 박살낸다. 전체에 200~400의 데미지를 주고 모든 버프를 헤체하는 강력한 기술. 쿨타임이 7턴으로 긴게 단점. -
50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28:10>>503
아뇨, 그건 아니고...폭발 좋아하는 로봇 있잖아요 그. 8쯤에 나오는... -
50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837E+53) 2016. 11. 8. 오전 1:29:57으아! 슬슬 눈이 맵네요. 자야겠다!
유우키주도 주무시죠! 그럼...아디오스! -
507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전 1:42:00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코바주! 그리고.. 폭발 좋아하는 로봇..그리네이드맨인겁니까?! 왜 걔가 경찰을 하고 있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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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1:23:22루이주가 갱신이에요!
다이노맨도 바이오맨도 역시나, 일상 돌리면서 잠시 언급됐지만 결코 평범한 과거는 아니로군요...알고 보면 위험한 녀석들이었군요. 지금은 개심했으니 다행이지만요? 그리고 하드맨...! 지금의 모습은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었군요! :0c
얘네에 비하면 재키는 확실히 평범한 편이라 생각해 봅니다. :3c -
509 루이&재키 - 이벤트 (6545E+54) 2016. 11. 8. 오후 4:00:45시그널맨의 추리는 이러했다.
에레보스의 문양은 알파벳 E나, 그에 가장 비슷하게 생긴 그리스 문자 중 엡실론이 아니라, 시그마였다.
그리고 그 '시그마'가, 에레보스의 진짜 이름이라는 것이다.
"시그마라...앗, 소장님!"
그 이름을 조용히 중얼거려보던 루이가, 소장님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비틀거리자 놀라 손을 뻗는다.
그리고, 옆에 있던 테츠야와 포에버맨이 소장을 부축하는 모습에, 후우, 한숨을 쉰다.
"뭔지 모르겠지만, 소장님이 저러시는 걸 보면 뭔가 있나봐..."
루이가 진지항 표정으로 재키의 옆에서 작게 속삭인다.
그 자리에 있던 누군가의 말대로, 소장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는 루이와 재키도 알 수 없지만, 재키 역시 루이의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분명 뭔가 있겠지. 그렇지만 그 쌍놈 자식이 뭐든지 간에, 우리가 그 자식을 막아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아."
루이와 비기닝맨의 말에, 재키가 진지하게 말한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
"그래. 우리도 바이러스고 뭐고, 봐주지 말자."
재키의 말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한다.
이제 도망칠 수 없다. 깨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맞서 싸워야겠지. 평화로운 아침이 올 때까지.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인데도 그런 날은 그런 날대로 조금 바쁘네요...
일단 이 반응레스부터 올리고 다른 할 일들 마저 하러 잠수합니다....! -
510 이름 없음◆aA5bBlnaeU (69112E+52) 2016. 11. 8. 오후 4:11:33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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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4:59:10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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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5:32:18루이주도 다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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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5:39:50안녕하세요! 루이주! 어제는 정말 많은 것이 밝혀지는 순간이었죠. 코바주도 오랜만에 오셔서 설정들을 다 풀어주셨고 그리고 느낀것은 하나입니다.
코만도맨:왜 나는 저런 설정이 없는거냐? 나도 알고 보니 다크로이드라던가, 혹은 자율형 네비라던가..! 에그제 애니의 넨지로라던가..!
유우키:응. 그런거 없어. -
514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5:50:37>>513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그렇죠...
근데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오히려 무난한 과거사라서 그게 큰 개성이 되는 것 같아요! :3c
루이랑 재키는...사실 제가 전부터 저런 느낌의 콤비를 돌려보고 싶었던 터라, 즉 제 사심이 다소 들어가서....(시선회피)
아 맞다맞다.
이걸 말하는 걸 깜박했네요. 크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투리 시간에 쿠키런 하다가 달빛술사 쿠키 겟 했어요! (*・∀・) -
515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5:53:22새로운 쿠키겟이라니! 부럽군요! 전 요즘 어떤 쿠키를 개방해야 좋을지 고민하다가 치어리더쪽을 노려보고 있답니다. 조건이 만랩 펫 12마리.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펫이 15마리 정도 되니까 C랭크와 B랭크를 집중적으로 키우다보면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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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5:54:52아..그리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정말 말 그대로 소년만화에 나올법한 주인공적인 애들로 설정한지라.. 정말로 별거 없는 애들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개성이 되어버릴줄은 저도 몰랐네요. 가지고 있는 문제조차도 아버지의 높은 벽을 뛰어넘고 싶은 갈등과 강해지고 싶은 강한 욕망인데 이것도 어느새 풀려버렸죠. 물론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지만요.
....사실 어쩌면 에레보스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고자 하는 유우키의 꿈도 이뤄지지 않을까 싶고 말이에요. -
517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6:05:59>>515
네, 그것도 무려 L급! 무심코 유물조각이 다 모였길래 유물뽑기를 돌렸다가 뿅 나왔어요! XD
저 뽑기운 좀 있나봐요. 이대로라면 불꽃정령 쿠키와 바람궁수 쿠키도 머지않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치어리더맛! 역시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보유효과도 있으니 나쁘지 않겠죠. 파이팅이에요!
>>516
그렇군요....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세계의 큰 위기를 막는 영웅이 되는 걸테니까요? :3c -
518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6:14:57역시 정답은 계속해서 유물뽑기를 하는수밖에 없는겁니까? 그런데, 에피소드4에서 유품조각 진짜 안 나오던데.. 으어어어엉! 아..맞아. 저 그래도 쿠키의 따뜻한 마음 하나 얻었어요. 어제 우연히요. 이게 나오기는 나오는군요!!
그거와는 별개로 에레보스=시그마... 진짜..생각도 못했습니다. 이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걸 어떻게 알아요!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엑스 에그제라던가, 바바 에그제 이런 애들이 또 부하로 나오는것은 아니겠죠? -
519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6:25:17>>518
에피소드 2부터는 확실히 잘 안 나오는 것 같죠...네. 게다가 한번 뽑으려면 조각 7개를 모아야 하니...금색이랑 무지개색 박스 보일 때마다 열심히 잡으면 그나마 좀 낫더라고요. :3c
여담이지만 정글전사 쿠키는 이미 있어요. 심지어 다시 시작하려고 보니 이미 만렙...! 동생한테 계정을 빌려줬을 때 열심히 유물조각 줍고 다녔나봐요. 얘가 다 좋으니 계정 폭파만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하여튼 이쁘고 센 건 알아가지고!! :0
그리고 그거...시그마...저도 생각 못하고 있었어요....설마 그렇진 않겠죠...? :0c -
520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6:35:01캡틴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록맨 킬러들도 내보낸게 바로 캡틴이니까요! 사실 바바 에그제 정도는 나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오늘은 왠지 크로스퓨전 나올 것 같은 삘인걸요?
에그제 엑세스 오프닝 깔아야지!!(하지 마 -
521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6:37:23쿠키런 얘기 조금만 더 하자면...
그 외에도 계정 곳곳에서 동생의 사심이 담긴 흔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할 당시에 S급 쿠키 열려있는 애들 몇 없던데 그 중에서 돋보이는...
웨어울프맛 쿠키 만렙 (두둥
벚꽃맛 쿠키 만렙 (두둥
박하사탕맛 쿠키 만렙 (두두둥
...동생의 취향이 매우 잘 드러나는지라, 처음에 보고 한참 웃었어요.
>>520 음...듣고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정말로 오늘이 아니더라도 조만간 크로스퓨전이 나올지도요...! :0c -
522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6:39:41동생분이 말 그대로 엄청난 쿠키런 매니아인 모양이군요! 만렙, 만렙, 만렙...(동공지진) 그거 되게 힘들던데! 물론 코인 노가다를 뛰면 못할것도 없겠지만 저는 되게 힘들더라고요. 당장 지금 쓰고 있는 눈설탕맛도 만렙 만들려고 계속 코인 노가다 뛰었는데.. 후우..상당히 힘들었어요. 물론 지금이야 한번 뛰면 대충 13000~14000 모아서 오긴 하는데, 그 당시에는 쿠키도 좋은게 없어서 해봐야 8000~9000 이 정도였기에..(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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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6:58:13>>522
더 웃긴 건...확인해보니 쟤네만 딱 만렙인데 쟤네가 코인구매로 풀리는 조건을 달성한 상태가 아니었더라는 거에요...(동공지진)
분명 제 명의의 계정을 빌려서 한 거니까 현질을 시도하면 제가 알 텐데, 확실히 얘가 현질을 한 적은 없어요. 이건 이벤트와 코인 노가다(+미스테리 박스 줍기)를 무진장 열심히 뛰었다고 봐야...
새삼스레 다시 확인해보니 대단하네요. 동생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듯 합니다. :3c
그리고 눈설탕맛 만렙...고생 많으셨어요! (눈물) -
524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7:02:06아니, 만렙인데가 아니라 만렙이었는데.
지금은 짬짬히 뛰다보니 계정 상황이 저거랑 좀 달라졌긴 해요 :3c
그나저나 크로스 퓨전이 나오고 나면...내비 간의 크로스도 언젠가는 나오는 걸까요! -
525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7:08:32..........코인구매로 풀리는 조건 달성이 아닌데 얻었다고요? 그리고 현질이 아니라고요? ....대체 뭐하는 분이죠? 동생분?(동공지진) 이벤트와 코인 노가다.. 미스테리 박스 줍기...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구!!(동공대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진짜 엄청나다고 할수밖에 없겠네요. 루이주의 동생 분에게 박수를 칩니다!
그리고 네비간의 크로스... 그것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어쩌면 시그널맨과 코만도맨. 그리고 녹턴과 재키의 크로스가 이뤄진다던가...? -
526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7:12:10슬슬 유우키주는 식사를 하고 와야겠네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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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7:21:01>>525-526
중간중간에 크리스탈 200개짜리 쿠폰이 뿌려진 적이 있다고 하니 아주 불가능해 보이지만은 않지만...
이로써 제 동생도 사심 충만한 하나의 오덕군자라는 사실이 증명되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내비간의 크로스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은 해봅니다. :3c
맛밥하시고 오세요! -
528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7:43:20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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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7:46:35저도 밥 먹고 왔어요!
어서와요 유우키주! -
530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7:49:19어서오세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전 맛있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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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7:54:58>>530 그렇군요! 저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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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8:13:44위에서 엑세스 오프닝을 언급하기도 해서 유튜브 접속해서 엑세스 오프닝을 오랜만에 들어봤는데.. 진짜 이건 풀버전이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아니.. 다른건 다 있는데 왜 이것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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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8:19:23>>532
음, 그러게요...저도 그 점이 아쉽네요. (눈물) -
534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8:40:29에그제 엑세스 오프닝을 듣고 싶었을 뿐인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록맨 에그제 8편을 보고 있는 저는 대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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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8:43:27>>534 그럴 때 있죠...
전 락스타맛 쿠키 전용브금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어느 새 쿠키런 얼음파도의 탑 스테이지 BGM을 듣고 있어요... -
536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8:45:41그렇게 루이주도 저처럼 유튜브의 파도속에 휘말려들어가는군요. 압니다. 그 기분.. 정신차려보면 전혀 관계없는 것을 보는 자신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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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8:52:44>>536 보다보면 그런 일 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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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8:58:58여러모로 무인편이 진짜 재밌긴 재밌네요. 요즘 나오는 애니보다 더 재밌다고 느끼는것은 추억 보정인걸까요? 그럴 가능성이 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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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aA5bBlnaeU (00674E+55) 2016. 11. 8. 오후 9:04:31후아 벌써 9시... 다들 반가워요! 그나저나 남은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해야할까... 캡틴으로서 조금은 즐거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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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09:50>>538
저도 그래요. :3c
추억 보정인 것도 있지만 저도 유우키주도 유행을 다소 덜 타는 편인 사람들이라 그런 것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저는 딱히 애니만 그런 게 아니라, 새로운 음료수가 나오든말든 예전부터 즐겨먹던 음료수를 계속 찾고...학식에 신메뉴가 추가되든말든 먹던 거나 계속 시켜먹고...그렇네요.
학식 쪽은 어째 신 메뉴라고 나오는 것들이 다 전에 먹던 것들보다 비싼거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
541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9:10:02캡틴! 어서 오세요! 남은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저도 되게 기대가 많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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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14:21>>539 어서와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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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9:17:31>>540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전 유행이라기보다는, 그냥 제 취향에 맞냐 안 맞냐가 더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유행은 잘 안타는 편이에요. 다들 이거 유행이다 해도 저는 응? 그래?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새로운 음료수... 신메뉴..! 와..정말 제대로네요. 저도 비슷하거든요. 물론 그 새로 나온 것들이 제 취향에 맞는거라면 먹기는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계속 먹던거 먹거든요!
.....물론 새로 나온것들은 보통 비쌀때가 많아서..(눈물 -
544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21:31>>543
그렇죠, 사실 우리같은 사람들은 유행보다는 취향을 더 잘 따른다고 보는 편이 맞겠네요!
아, 그건 저희 학교 학식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눈물) -
545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26:059시면 슬슬 에피소드 할 시간인 것 같은데...
에피소드를 하기엔 애매한 컨디션인 것 같아 고민중이에요.
근데 제 경험에 미루어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피곤하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546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9:31:41컨디션이 좋지 않다니. 막 피곤하시고 그런거에요?! 에구..(토닥토닥) 루이주. 일단 이불깔고 그 안에 들어가서 눕는게 어때요? 그게 좋으실 것 같은데. 어제 분명히 침대가 없고 이불을 깔고 주무신다고 하셨죠?
무리는 금물이에요..!! -
547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33:12막 피곤하다기보다는
은근히 피곤하네요...
으 그렇지만 어제도 일찍 킵하고 나갔는데 왜 벌써부터....
오늘은 아침부터 바빠서 그랬던 걸까요? _(:3_ _)_ -
548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34:50일단 누워있긴 한데 이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잠들어버릴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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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9:37:18>>547-548
쥐도새도 모르게 잠들 정도면 엄청나게 피로가 쌓인거잖아요!!(동공지진) 혹시 요즘 일찍 일어나고, 과제를 하고 여러가지 하는게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걱정모드 -
550 ◆aA5bBlnaeU (00674E+55) 2016. 11. 8. 오후 9:40:14루이주는 항상 피로와 함께 하시는군요... 그럼 조금만 하고 일찍 끝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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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9:46:56음. 루이주가 너무 피곤하다고 한다면 하루 정도 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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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9:53:20>>549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음...으음....
괜찮으시다면 오늘 하루는 쉬는 게 어떨까 싶어요...네. 8ㅅ8
역시 오늘은 영 아닌 것 같아요... -
553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9:55:40정말로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루이주... ㅠㅠㅠㅠㅠㅠ 어서 빨리 건강 회복하셔야할텐데. 스레가 문제가 아니라 실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도 힘들면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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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aA5bBlnaeU (00674E+55) 2016. 11. 8. 오후 10:00:46그정도라면 걍 편히 쉬시는게 좋겠군요. 다함께 오늘은 푹 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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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루이&재키주 (6545E+54) 2016. 11. 8. 오후 10:03:49고마워요!
다른 화요일 같으면 좀 쉬다가 올 수도 있었을텐데 오늘은 이런저런 일이 좀 많아서 다 끝내고 곧장 왔더니 그런 것도 있나봐요...
그러면 전 이만 가볼게요...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다음에 봐요! -
556 유우키주 (90995E+56) 2016. 11. 8. 오후 10:04:25정말로 하루 고생 많이 하신 모양이네요. 루이주.. ㅠㅠㅠㅠㅠ 푹 쉬세요! 안녕히 주무시고요! 캡틴도 오늘 하루는 푹 쉬세요! 평소에 스토리 진행하신다고 되게 많이 힘드실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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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12:33:43루이주가 갱신이에요!
요즈음은 제가 가장 일찍 와서 가장 먼저 가는 일이 많네요. :3c -
558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12:41:16그리고 잠시 웹툰을 보려다가 1등을 뺏겨버린 유우키주가 용기의 플러그인을 합니다. 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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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루이&재키주 (68875E+57) 2016. 11. 9. 오후 1:43:07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다른 일 하다가 이제 봤네요...! 미안해요!ㅠㅠ
그리고 지금 지각 위기...! 으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겠어요ㅠㅠ
나중에 봐요! -
560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2:06:07으어어! 어서 가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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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5:03:34유우키주 다시 재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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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aA5bBlnaeU (43206E+62) 2016. 11. 9. 오후 8:39:12그렇다면 밤의 재갱신은 내가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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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8:43:27캡틴 안녕하세요! 누가 오는가 계속 쭉 보고 있었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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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aA5bBlnaeU (77317E+57) 2016. 11. 9. 오후 8:54:48오홍 유우키주 계셨군요! 반가워요!
그건 그렇고 벌써 초겨울이라 그런지 많이 추워졌군요... -
565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8:54:56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560 다행히 서두른 덕분에 지각은 면했답니다! -
566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8:56:22>>564 안녕하세요 캡틴!
맞아요 저 오늘 스타킹 나름 두꺼운 거 신고 갔는데 발이 조금 시렵더라고요.... -
567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9:02:44>>564 저는 왠만하면 밤에는 쭉 있는 편이니까요. 반가워요! 그리고 정말 많이 추워졌죠. 그래도 오늘은 좀 낫긴 했지만요.
>>565 루이주 안녕하세요! 지각을 면했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넉넉하게 준비해서 나가세요. -
568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9:06:00>>567 네,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리 준비 다 해놨는데 막판에 방심해서(...) 큰일날 뻔했어요...ㅠㅠ -
569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9:11:16저런..막판에 방심이라니. 원래 방심하다가 큰일아는게 대다수니까요. ;ㅁ; 고생 하셨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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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9:13:23>>569 그렇죠...고마워요! (*´∇`*) (토닥토닥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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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9:14:50전부터 느낀거지만 루이주의 그 이모티콘 너무 귀여워서 진짜 저도 모르게 쓰담쓰담 하고 싶은 충동이 자꾸 든답니다..헤헤헤헤(저리가. 이 위험한 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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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aA5bBlnaeU (77317E+57) 2016. 11. 9. 오후 9:16:04지각을 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하여튼 방심은 그 길가메쉬나 아몬같은 세계관 최강자들도 비참한 최후를 맞게한 무서운거죠...
아무튼 두분 다 건강하게 다시뵈서 반갑습니다. 그럼 에피소드를 마저 진행해보실까요? 충격과 공포의 또다른 에피소드를 말이죠! -
573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9:17:18>>571 엄훠나. :3c (1보 물러남)
물론 애초에 제 취향이라 쓰는 거니까 말이죠. 이모티콘이 귀엽다는 건 동감이에요! -
574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9:19:56>>572 에피소드인가요? 저는 괜찮습니다. 애초에 이 시간이 되면 자유롭기도 하고요.
>>573 아니.. 왜 1보 물러나는거죠? 루이주? 저는 위험한 사람이 아니에요!!(설득력 제로) -
575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9:21:12>>572
물론 현실에서도 방심은 때로 위험하죠! 안전사고라든가...
네, 전 괜찮아요! 이번에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576 ◆aA5bBlnaeU (77317E+57) 2016. 11. 9. 오후 9:29:20그럼 이번엔 제가 먼저 진행 레스를 가져오도록 하지요! 물론 그전에... 보족크 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쓰고 말이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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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Ep.37 신생 연합!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 (77317E+57) 2016. 11. 9. 오후 9:50:35넷 세이버스 쪽에서 일련의 사태가 벌어지던 사이, 다이나모맨의 새로운 힘을 덤으로 얻은 보족크 간부들이 있는 보족크 이동기지에서도 이변이 벌어지고 있었다.
"우와앗?!"
"초, 총자아아아앙!!"
"에레보스! 무슨 짓이야!"
보족크의 난폭자들을 무차별로 공격해 딜리트 시키던 에레보스를 막아세운건 총장 다이나모맨이였다. 그런 그에게 에레보스는 비웃음과 멸시가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
"보면 모르겠나. 쓸모없는 보족크를 처분하는것이다. 이제 네놈들을 이용해먹는것도 질렸어."
"미친거냐 에레보스!"
"호에에! 조직 내에서도 평판이 좋았던 당신이 왜?!"
"네놈들도 알고 있겠지. 보족크의 목적은 이곳 전뇌 세계에 '폭주 유니버스 하이웨이'를 건설하는 것. 어떤 교통법규라도 위반할 수 있는 꿈의 하이웨이를 건설하기 위해 난 지금까지 네놈들을 뒤에서 조종해왔다. 잊혀진 자의 원한을 기반으로."
"그, 그럼... 우리가 비욘더즈를 멸망시킨것도... 칠보검 녀석들의 세계를 두번이나 어지럽힌것도...?!"
"그래. 내가 네놈들을 이용해 벌인 일이지. 이곳 아키하라도 파괴함으로서 내 계획을 완성시키려 했지만 네놈들이 먼저 손을 대고 있어서 지켜보고만 있었지. 하지만 네놈들은 아무런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이 쓸모없는 날벌레놈들!!"
분노한 에레보스가 검은 오라를 두른 손을 휘두르자 보족크의 간부진 전원이 큰 피해를 입고 나뒹굴었다.
"우와앗?!"
"총장!"
"네놈들 따윈 없어도 된다만 내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요긴하게 써먹어왔지. 하지만 네놈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무능함엔 질렸다. 사라져라."
에레보스가 다이나모맨에게 다시 공격을 가하려던 순간, 스플래시우먼이 삼지창으로 막아내었다.
"래시쨩!"
"어서 바보 총장을 데리고 가! 시간이라도 벌어줄테니까!"
"무슨 소리야 래시쨩! 바보짓하지마!"
다이나모맨이 스플래시우먼을 데려가려던 순간, 보족크의 이동기지 문을 뚫고 나타난 붉은색 오토바이가 다이나모맨, 켄타우로스맨, 그리고 갤럭시맨을 낚아채 밖으로 도망쳤다.
"초대총장 놈..."
에레보스가 다시 움직이려던 순간, 스플래시우먼이 앞을 막아서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초대총장에겐 한발짝도 못가 이 괴물...!"
"괴물...? 틀리다. 나는 악마... 잊혀진 자의 원념... 시그마다!!!"
그 분노를 스플래시우먼에게 돌리기로 한 에레보스가 공격을 하자 스플래시우먼은 수백마리의 물고기 바이러스를 소환해 맞받아치려 시도하며 중얼거렸다.
"...미안해 오빠. 아무래도 오빠랑 한 약속, 못 지킬거 같네." -
578 유우키주 (6807E+61) 2016. 11. 9. 오후 9:52:47어..그러니까 지금까지 벌인 모든 일들이 다 모든 교통법규를 어길 수 있는 폭주 유니버스 하이웨이를 만들기 위해서 벌어진 일이란거죠? 그런거죠?
유우키:.........(멍)
코만도맨:........(멍) -
579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9:56:22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에레보스는 보족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도록 유도해서 이용하고 있었군요....
제목을 보아하니 보족크의 간부진들이 넷 세이버스와 연합하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이번엔 스플래시우먼에게 사망플래그가아아아...!! 토사구팽에 커플 브레이킹이라니 에레보스 나쁜놈아!! 8ㅁ8 -
580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9:59:46>>578
....아 그거....실로 폭주족에 어울리는 목적이로군요......
에레보스만 아니었어도 얘넨 그냥 완벽한 폭주족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581 Ep.37 신생 연합!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 (77317E+57) 2016. 11. 9. 오후 10:02:42한편, 넷 세이버스 본부에서 몰려오던 바이러스들을 격퇴하던 일행들은 잠시 공세가 주춤해지자 숨을 돌리고 있었다.
"제길. 이놈의 바이러스들은 끝이 없군. 이정도면 본관이 상상하던 최고의 사격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어."
"썩 좋은 사격장은 아니네. 그건 그렇고 소장. 이제 좀 괜찮아?"
"아... 괜찮단다. 조금 나아졌어."
"소장. 대체 뭘 알고 있는거야? 그 시그마인지 뭔지는 또 뭐고?"
신고가 답답하다는듯 묻자 대답을 하려던 유이치로에게 테츠야가 말했다.
"잠깐, 이쪽을 향해 고속으로 접근중인 반응 4개를 감지했다."
"또 신형 바이러스인가. 귀찮군."
"우에에~ 이젠 싫어요오~"
"...아니다. 이건 넷 내비의 반응이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몸 곳곳에 부상을 입은 니트로맨과 그가 끌고 오다시피한 다이나모맨, 켄타우로스맨, 그리고 갤럭시맨이 나뒹굴다시피 나타났다.
"보족크 놈들?! 여긴 또 뭐하러 왔나!"
"니트로맨...? 몸 상태가 왜그래?!"
"에레보스놈... 큭...!"
변신을 풀고 주저앉은 니트로맨에게 녹턴이 달려가 부축했다. -
582 ◆aA5bBlnaeU (77317E+57) 2016. 11. 9. 오후 10:05:53>>578
적어도 에레보스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더 자세한건 스토리가 진행되며 밝혀지겠지만! -
583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0:08:13바이러스들을 격퇴하고 격퇴하고 또 격퇴하면서 쌓인 피로는 절대로 적은 것이 아니었다. 그 피로는 점점 더 크게 유우키와 코만도맨을 덮쳐오고 있었다. 하지만 곧 공세가 주춤해지자 겨우 둘은 쉴 수 있었다.
근처의 벽에 둘 다 나란히 등을 기대고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척 올렸다.
"여러모로 고생이 많아. 코만도맨."
"훗. 너도다. 유우키. 그리고 다른 이들도 전부 고생이 많아."
그렇게 가볍게 수고의 말을 남기면서 천천히 몸을 푸는 도중, 갑자기 반응 4개의 반응이란 말에 유우키는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섰고, 코만도맨 역시 빠르게 전투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곧 넷 네비의 반응이란 말에 둘 다 고개를 갸웃했다.
이 와중에 여기로 오는 넷 네비라니. 적인지 아군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둘은 그래도 긴장의 선은 풀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갑자기 저 앞에서 보족크 출신의 네비 4명의 모습이 보이자 둘은 더욱 더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보족크?!"
"어이! 너희들! 뭐인거냐..! 거기다가, 니트로맨..네 녀석...!"
누가 봐도 곳곳에 부상을 입은 니트로맨의 모습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빠르게 달려갔다. 주저앉은 니트로맨과 나뒹굴어져있는 보족크 멤버들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물었다.
"보족크! 너희들이 어째서 여기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그것보다 하나가 부족하군. 그 여자는 어디에 있는거냐? 아이돌 녀석말이다. 늘 같이 다니지 않았었나? 너희들?" -
584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0:13:56>>579-580 정말로 너무나도 폭주족에 걸맞는 목적이라서 할말을 상실해버렸습니다. 뭐랄까..엄청 허무한걸 넘어서서..(눈물) 에라이! 이놈들아!! 교통법규를 지키란 말이다!! 그게 그렇게 힘든거냐?!!
아. 그거와는 별개로 스플래시우먼은 죽지 않을거에요! 커플이 그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어! 죽을리가 없다구요! -
585 루이&재키 - 이벤트 (91886E+59) 2016. 11. 9. 오후 10:20:08"후우...이제 좀 그쳤나."
"응...그것도 그렇고, 소장님도 이제 괜찮아지셔서 다행이야. 모두들 이번에도 고생하셨습니다."
재키가 한숨을 쉬며 중얼거리고, 루이가 잠시 모두를 돌아보며 그렇게 말하는데.
이쪽을 향해 고속으로 4체의 반응이 접근중이라는 테츠야의 말에 루이도 재키도 다시 고개를 들어 전투 테세에 들어간다.
그리고 뒤이어진 이건 넷 내비의 반응이라는 말과, 부상을 입은 채 나타난 보족크 간부들의 모습에, 둘 다 눈을 동그랗게 뜬다.
"보족크?! 너희가 여긴 왜...?"
"에레보스 그놈 거기서도 한바탕 하고 갔냐? 그런 이야기?"
루이가 이 상황에 놀란 눈을 보고 있는 사이에, 니트로맨의 말을 들은 재키가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나선다. 그리고, 넷 세이버스의 오퍼레이터들과 보족크 간부들 사이에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하여튼 그 쌍놈 자식 가지가지 한다....루 군이 특별히 지시하진 않았지만, 마침 쿨타임도 끝났고 이러면 겸사겸사 같이 회복할 수 있겠지.
"...저기, 스플래시우먼은?"
이번에도 한 명이 보이지 않아서, 루이가 조심스럽게 묻는다. 설마...? -
586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10:25:33>>585
놀란 눈을 '하고' 보고 있는 사이에.
'하고'가 빠졌네요... -
587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0:26:52>>586 전부터 느낀거지만 루이주는 오타를 상당히 많이 신경쓰시는군요. 전 발견해도 알아서 필터링하겠지 하면서 철판을 까는 타입이거든요. 그 대신에 저도 상대의 글을 보면서 필터링하는 타입이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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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10:35:50>>587 원래 평소에도 맞춤법이라든가에 좀 신경을 써요...저도 남의 글 보면서 작은 건 그냥 넘어가는데, 좀 많다 싶으면 신경쓰이더라고요.... :3c
심지어 문과생이 아닌데도 이럽니다. 헣.
예전에 같은 지점에서 계속 맞춤법을 틀리는 것도 인증감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요. -
589 Ep.37 신생 연합!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 (77317E+57) 2016. 11. 9. 오후 10:42:28"...에레보스가 갑자기 반역을 일으켜 우리 세력으 난폭자들을 전부 딜리트 시켰습니다. 쉬운 말로 하자면 전멸... 이겠죠."
"그 와중에 초대총장님이 난입하셔서 우리만 탈출했지용... 스플래시쨩은..."
"에레보스를 막겠다고 혼자 남았... 제길! 그때처럼 초 강력한 모습이였다면!"
다이나모맨이 분한듯 땅을 치며 외치자 시그널맨이 옆에서 말했다.
"과연, 에레보스... 아니 시그마라고 해야할까? 그 녀석에게 있어선 보족크조차 장기말에 불과했단건가."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모르겠어. 이때 필요한게 바로 소장의 친절하고 기나긴 설명이겠지? 소장. 어서 말해주세요. 당신의 설명을 기다리는 내비와 인간들을 위해서라도."
"뭔가 느낌은 요상하지만 아무튼 맞는 말이야. 소장, 어서 말해주세요."
신고와 테츠야, 비기닝맨과 포에버맨까지 녹턴의 말에 동의하자 유이치로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그래. 언젠가 말할 생각이였지만 이렇게나 빠를줄은 몰랐구나."
"길게 안묻겠다. 그 바보 아이돌도 그렇고 할 일이 산더미니까. 그러니까 소장, 시그마 프로그램... 그게 대체 뭐지?"
"프로토의 반란 이후 10년이 지나기까지 프로토같은 또다른 자아를 지닌 네트워크나 프로그램은 개발되지 않았다는게 세간에 알려진 정설이야. 하지만... 실제론 프로토의 실패 이후 새롭게 개발되던 또다른 프로그램이 있었지."
"그게 바로 시그마 프로그램..."
"맞아. 프로토의 반란 이후 너무나도 많은게 파괴되어 버렸어. 우리들이 사는 세계야 어떻게든 복구가 가능했지만 전뇌 세계쪽의 피해는 더 컸지. 거기다가 복구를 하더라도 프로토에게 흡수된 곳은 돌아오지 않아. 그래서 만들어진게 시그마 프로그램이였어. 프로토가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존재였다면 시그마는 모든 것을 되돌리는 존재가 목적이였지."
"복구... 설마하니 딜리트 된 프로그램이나 내비를 재구성해 찍어낸다는건 아니겠지 소장? 그런건 금단의 영역이라고."
"유감스럽게도 맞아. 애초에 시그마 프로그램의 목적은 프로토에 의해 소생 불가 판정을 받은 에이리어의 복구를 위한 거였으니까."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당혹스럽군. 인간들은 어디까지 오만한거냐. 프로토에 먹혀버린 것들을 공장에서 양산형으로 찍어내듯 복구한다니."
니트로맨이 질린듯한 표정으로 반문했다. -
590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0:42:31>>588 음. 그런가요? 그런거 은근히 신경을 쓰는 분들은 있으니까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어쩌면 루이주에게 지적을 당할지도 모르겠어!!(동공지진) 그리고..인증이라.. 그것을 일일히 다 신경쓰면 여러모로 너무나도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지내게 되었답니다. 즐기려고 온건데, 스트레스를 굳이 받을 필요는 없고 말이죠. 알아본다고 해도 서로 모른척 하면 그만인거고 말이에요. -
591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0:51:46드디어 길게 설명되는 시그마에 대한 설명. 그것은 어떻게 보면 프로토와는 정 반대의 개념이었다. 넷네비들은 금단의 영역이라고 표하고, 니트로맨은 질린다는 모습으로 반문을 했지만,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난 이해할 수 있어. 애초에 잃어버린 것들이, 먹힌 것들이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잖아. 그걸 복구하고자 하는 모습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물론 넷 네비들에게 있어서는 조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나는 충분히 이해해. 그리고 그런게 아예 없는것은 또 아니잖아."
델리트된 네비가 다시 살아서 오는 케이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일단은 냉정하게 바라보자면 넷 네비들은 '프로그램'이었으니까. 그러기에 델리트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개념으로서, 다른 느낌의 넷 네비로서 다시 복구하는 케이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것은 겉모습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존재이긴 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복구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그는 인간이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한편 그것과는 별개로 코만도맨은 다이나모맨을 바라보았다. 어려운 이야기는 그에게 있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문이었기에, 유우키에게 맡기기로 하고 그는 그거와는 별개로 다이나모맨에게 천천히 걸어갔다.
"결국 네 녀석은 도망쳤다라는거군. 반한 여자를 저버리고 말이야. 훗. 한심하기 그지없군."
예전처럼 마치 그를 도발하는듯이 말을 하면서 그는 다이나모맨을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곧 피식 웃으면서 다시 그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날 보족크의 총수가 아니겠지. 구하러 가는거겠지? 그럴거라고 말해. 그래야 남자인거다. 자고로 남자라면 불가능해보여도 도전해야할 때가 있는 법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그때인것이지! 너도 남자라면 분하다고 땅을 치지 말고 당당하게 일어서서 마음을 다 잡아라!" -
592 루이&재키 - 이벤트 (91886E+59) 2016. 11. 9. 오후 11:06:55"뭐, 뭐라고? 전멸? 그, 그럼 스플래시우먼은...."
루이가 경악을 숨기지 못한 채, 입을 떡 벌리며 말한다.
"여기서도 누구 하나 딜리트시키고 3일 뒤에나 알려주더니...빌어먹을 쌍놈 자식."
유감스럽지만 안 봐도 분명한 이야기네.
재키 역시 겉보기에는 비교적 차분하지만, 그 눈빛은 다시 분노로 빛나고 있다.
그리고, 이어진 소장의 설명에 루이도 재키도 귀를 기울여 듣는다.
프로토 사건 이후 프로토가 흡수한 부분을 되돌리기 위해 만들어진, 모든 것을 되돌리는 존재.
딜리트 된 프로그램과 내비를 재구성할 수 있는 그런 존재. 그것이 시그마의 정체였다.
"그게 그 녀석이 부리는 마법의 비밀이었나...그런 이야기네."
재키가 뭔가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는 건, 어떻게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내는 능력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에레보스는, 아니 시그마는 그런 것들을 해낼 수 있었던 거겠지. 에리어의 복구를 빙자해 아공간을 만들어내고, 딜리트 된 내비의 데이터를 들고와 제 좋을대로 써먹고...
"그렇지만...그런 존재가 어째서 이런 일을 벌이고 있는거죠?"
루이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묻는다.
분명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일텐데, 지금의 그는 어째서 이 세계의 인간들과 내비들에게 그런 악의를 가지게 된 것일까. 어째서 지금 우리가 아는 그는 그런 끔찍한 짓들을 벌이고 다니는 걸까...
// >>590 에 걱정 마세요! 제가 볼 때 유우키주는 괜찮은 편인걸요. 그보다 훨씬 심한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먼산
그리고 그런 거...듣고보니 그렇죠. 맞는 말이에요. 놀려고 온 건데 스트레스 받으면 그건 더는 논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3c -
593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1:10:53>>592 이전의 옆동네가 정말로 비정상적으로 심했었죠. 거긴 무슨 문체 하나만으로도 인증이라고 난리를 부리는 곳이었으니까요. 진짜 그거 일일히 찾기도 쉽진 않았을텐데.. 여러의미로 무시무시해서 정말 눈치를 많이 봤죠. 여기는 그런게 없어서 정말로 다행이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괜찮은 편이다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
594 루이&재키 - 이벤트 (91886E+59) 2016. 11. 9. 오후 11:21:10>>593 음, 그렇죠...네, 다행이네요!
답레 쓰다보니 생각난 거지만, 그 당시에는 바이크맨이 넷 세이버스에 대해서 뒷조사한 거 전해듣고 헛다리 짚은 건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어쩌면 에레보스가 전에 크리스탈맨전에서 재키보고 거짓의 화신이라고 했던 건, 에레보스 입장에서는 "이놈 이거 지금 과거 모습 놔두고 뭐하냐?"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에레보스가 원래부터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딱 보고 어떤 데이터가 없어졌는지 알 수도 있을테니, 재키와 대면했을 때 아 얘가 전엔 다른 모습이었구나, 라는 게 딱 보였을 테니까요... -
595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1:24:08>>594 확실히 그 가설이 맞을 것 같네요. 에레보스의 능력이 그런거다보니, 재키의 모습 같은것은 금방 파악했을지도 모르니까요. 어..그럼 어쩌면 시그마의 힘으로 재키의 원래 모습이 다시 나올 수 있다거나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저번에 노이즈맨의 정체를 쉽게 알아채는 바이크맨도 의문이 풀리는군요. 에레보스가 전부 다 알려줬을지도 모르니까요. -
596 루이&재키주 (91886E+59) 2016. 11. 9. 오후 11:31:58>>595
저번에 에레보스가 넷 세이버스 킬러 들고 나온 거 보고 재키가 지금은 비행능력 없어서 다행이네!라고 한 적 있는 거 같은데...
좋아할 일이 아니었군요...그런 능력이라면 넷 세이버스 킬러 V2나 시그마 본인이 그것도 같이 들고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어요....ㄷㄷㄷㄷ
근데 이게 진짜면 에레보스는 최종보스 하지 말고 작두 타도 되겠는데요...?!
박수무당 하면 대박날지도 몰라요. :3c -
597 Ep.37 신생 연합!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 (77317E+57) 2016. 11. 9. 오후 11:33:21"웃기지도 않는군. 결국 인간들의 기준이 아닌가. 내비들과의 공존은 허울좋은 이상인가? 인간들에게 불편하니 죽어간 내비를 되돌려 또 혹사시키는거 아닌가?"
"또 그 소리냐 니트로맨! 언제까지 자유라는 허황된 꿈을 쫓을거냐! 그래 그렇게 잘난 자유 때문에 일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대체 언제까지 내비와 인간들의 공존에서 도망칠거냐 이 돌대가리가!!"
"네놈은 우리 내비가 탄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이 정해준 대로, 인간의 뜻대로 살다가 죽는게 좋다고 보는거냐! 꼭두각시만도 못한 그런 삶의 어디가 좋은거냐! 네놈이야말로 어줍잖은 공존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죽이지 마라 상돌대가리!!"
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이 어딘가 유치한 말다툼을 하는 사이, 다이나모맨은 코만도맨의 말에 화를 내며 답했다.
"내가 좋아서 도망친줄 알아?! 생각이란 걸 좀 해라! 명색이 군인형 내비인데 머리는 왜 달고 다니냐!!"
"진정하십시오 총장. 그래도 곱씹어보면 저 녀석의 말도 맞습니다. 스플래시우먼을 구해야지요."
"홍홍홍. 여러모로 부려먹히긴 했지만 구하지 않을 순 없지용. 손이 많이 가는 여자지만 이래뵈도 보족크의 아이돌이니까용!"
그러던 사이, 신고와 테츠야가 루이의 말에 동의하며 물었다.
"루이 말이 맞아요. 아니 그렇게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놈이 갑자기 왜 헷가닥 돌아버렸데?"
"거기다가 가명까지 써가며 정체를 숨긴것도 이상하다. 소장, 계속 얘기를."
"그래. 아무튼 시그마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개발되었지만 방금 전 니트로맨이 말한대로 반대에 부딪혔어. 아무리 인간이 내비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프로그램으로 전뇌 세계를 좌지우지하는것은 윤리에 어긋난다는 거였지. 그리고... 그 힘이 악용된다면 프로토의 악몽이 재발될수도 있었고."
"확실히 시그마의 힘은 엄청났어. 우릴 상대로 명백히 봐주면서 싸우고 있었겠지. 록맨 킬러를 부활시켜 우리랑 싸우게 한다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행동이 이제 이해가 가. 그럴만한 힘이 있었던거니까."
"내 아버지인 히카리 타다시도 유언장으로 반대하셨어. '프로토가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면 두번 다신 프로토와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선 안된다고.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다 한들 다른 무언가를 상처입혀가며 이루는 의도는 결코 옳지 않다.'라고 하셨지. 아무튼 격렬한 논쟁 끝에 시그마 프로그램은 파기되었고 만들어졌던 시그마 프로그램은 누구의 손도 닿지 않는 장소에 봉인시켰어. 바이러스도, 인간의 손도 닿지 않게 스스로 사라지도록."
"그랬던 녀석이 갑자기 복수랍시고 돌아와 일을 이렇게 만들었다는건가..."
"잊혀진 자의 원한... 그게 이런 뜻이였나. 하긴 나라도 그러겠지... 인간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지고 그 사명심을 자랑스러워하다가 그 인간들에게 배신당해 홀로 서서히 잊혀진다면..."
녹턴이 씁쓸하게 중얼거리는 사이, 시그널맨이 다그쳤다.
"그렇다한들 놈은 정도를 넘어섰어! 본관도 이해는 하지만 용서할 생각은 없다! 놈이 더 날뛰기 전에 속히 쓰러트려야한다! 조금 짜증나지만... 보족크와 연합 전선을 펼치는 수밖에 없겠군!"
"시그널맨..."
"착각하지마라. 본관이 네놈들이 지은 죄를 잊을거 같나? 다만... 상황이 상황이니 사사로운 감정을 뒤로 미루는것뿐이다! 어차피 너희들도 시그마... 아니 너희들에겐 에레보스라 해야할 그놈에게 빚을 갚아야 하니 거절할 수 없겠지." -
598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1:35:12어..잠깐만..그러고 보니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느낀건데... 진짜로 보스전에서 카피 코만도맨과 카피 재키가 나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쪽은 데이터만 있으면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는 것 같으니까요.
코만도맨과 재키의 조합은 아군일때는 말 그대로 그 어떤 조합보다도 든든하지만, 적으로 나타난다고 하니까 순간 동공지진이 일어날뻔 했습니다.
.....근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요.(동공대지진 -
599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1:46:58"혹사.. 확실히 그런 이들이 있을지도 몰라. 인간은 많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넷네비도 똑같잖아! 나쁜 넷네비가 있듯이 착한 넷네비도 있고 나쁜 사람이 있듯이 좋은 사람도 있어. 그것을 오로지 하나로만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거야. 니트로맨. 인간이 정해준대로 인간의 뜻대로 산다. 하지만 인간과 공존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네비도 있어. 그것을 모른다고 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해. 니트로맨."
니트로맨의 말에 유우키는 빠르게 반박을 했다. 적어도 그의 생각엔 이 세상은 그렇게 쉽게 단정지을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혹사시키는 사람도 있고, 혹사당하는 넷네비도 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당장 자신의 주변에는 그러지 않은 이들도 많았으니까. 그러기에 그는 그것을 확실하게 했다.
"나는 적어도 코만도맨을 내가 부리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아. 코만도맨은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파트너야. 그리고 아버지의 넷네비인 샤벨맨과 아버지도 마찬가지고, 유우나와 그 녀석의 넷네비인 에비게이터도 서로 도구가 아니야.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면서 아끼는 파트너야. 니트로맨. 세상에는 그런 사이의 인간과 넷네비도 있어. 뭘 봤는지 모르겠고, 무엇을 느꼈는진 모르지만 단면만 보고 모든것을 판단하지 마. 그 논리는 그대로 돌리면 너희들을 보고서, 모든 넷네비는 다 폭주족에 파괴를 일삼는 악마다. 라고 말하는거와 똑같아."
"훗. 유우키. 멋지게 말하는군. 그리고 꼬맹이. 네 녀석도다."
이어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다이나모맨을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곧 방금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진지하게 매섭게 바뀌었다. 그리고 일부로 땅을 크게 쾅 찍듯이 박았다.
"네 녀석이 아무리 핑계를 대고 좋아서 도망을 치고 뭐고 간에, 결국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 네 녀석은 그 여자를 데리고 도망쳤다. 그것이 전부다. 아닌가?! 결국 나도 좋아서 도망친건 아니다니 뭐니 하는 것은 스스로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가 아닌가! 남자라면 그런 핑계대지 말고 지금은 힘이 부족해서 물러섰다! 하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다시 도전하면 되는거다! 그것이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아닌가!! 네 녀석에겐 그것도 없는건가?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 배짱은 보이란 말이다! 바보 놈이!!"
아까전과는 다르게 정말로 강하고 매서운 분위기가 그에게서 풍겨져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조금 더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만약 그 정도의 용기와 배짱이 없으면, 그냥 뒤에서 안전하게 나는 힘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어. 나도 좋아서 이런건 아니야.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으라고. 그 녀석은 나와 유우키가 확실하게 밀어버릴테니까. 우리들의 힘인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서 말이야!"
그 와중에 들려오는 설명은 계속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리고 밝혀지는 모든 진실들. 어째서 시그마가 그런 일을 꾸몄는지에 대해서 유우키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을 위해서 일했는데, 갑자기 봉인되고 잊혀져간다.. 그것은 슬픈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녀석은 너무나도 멀리 가버렸어.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당연하다. 유우키. 그런 녀석은 일단 날려버려서 근성을 고쳐야만 한다."
"하하하. 역시 너답구나. 코만도맨."
"훗. 누구의 넷네비라고 생각하는거냐! 이대로 당하지만은 않는다! 함께 싸우는거다! 교관! 그리고 모두들!" -
600 유우키&코만도맨 (6807E+61) 2016. 11. 9. 오후 11:53:10그 여자를 데리고->그 여자를 놔두고
...이건 오타를 넘어서서 의미가 확...(동공지진 -
601 루이&재키 - 이벤트 (95219E+60) 2016. 11. 10. 오전 12:13:48루이는 다른 내비들의 말을 어색한 표정으로 듣는다. 그리고 재키는 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의 말다툼을 말없이 지켜보며 눈동자만 굴릴 뿐이다.
그러다, 유우키의 발언에 둘 다 감탄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결국 세상에는 온갖 사람과 온갖 관계가 다 있기 마련이다. 바로 여기에 있는, 이름모를 내비를 뮤즈이자 친구로 삼았던 소년과, 스스로 완전자립형 내비로 살기를 그만두고 인간을 따르게 된 내비처럼.
그러다, 매섭게 말하는 코만도맨에 놀란 루이가 움찔하고, 재키가 어색한 시선을 보내다가.
화제가 다시 시그마 프로그램으로 되돌아가자, 둘은 다시 그 시선을 소장에게 향해서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군요, 그래서 잊혀진 자의 원한을...."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루이가 중얼거린다. 표정은 무표정하지만 그 목소리는 침울하다.
누구리도 그렇게 되먼, 슬프겠지. 그의 입장에서는 배신당한 게 아닌가. 그렇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꼭 다른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들어야 했던 것일까.
"다른 무언가를 상처입혀가며 이루는 의도는 결코 옳지 않다...랬지. 그건 맞는 말이야. 상처받고 싶지 않은 건, 결국 나도, 루 군도,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니까. 그리고 그 쌍놈은 이미 우리 모두에게 상처를 줬어."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폐교사에 숨었던 괴수 소년이, 소장이 언급했던 말을 인용하며 단호히 말한다.
"그런 점에서, 연합 전선에는 찬성이라는 이야기야."
"응...그거라면, 나도 찬성. 시그널맨의 말도 맞아. 보족크도 잘못한 건 있지만...지금은, 에레보스, 아니 시그마를 막는 게 먼저야."
루이도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도와줄 손은 많을수록 좋겠지.
// >>598 그거 저도 동감이에요....(동공대지진)
>>600 가끔 그럴 때가 있죠. (토닥토닥 -
602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전 12:19:31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요... -
603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전 12:21:20금요일까지는 늘 바쁜게 루이주였죠. 슬슬 주무실때가 되신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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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전 12:26:45>>603 아무래도 학기 중이다보니 그렇네요...고마워요!
-
605 Ep.37 신생 연합!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 (28751E+58) 2016. 11. 10. 오전 12:28:40"...연합전선이라."
"싫으면 니 엉덩이나 챙겨서 나가. 본관도 유우키 제군이 말한것처럼 한쪽 면만 보는 돌대가리는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으니까."
"저 푸르딩딩한 머저리가 초대총장님한테...!!"
"진정하세요 총장... 이건 초대총장과 싸우는 교통안전만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용. 이건 사랑보다, 우정보다도 굳센 사나이들의 대화라구용. 우리들 같은 쩌리들이 낄 곳이 아니에용."
시그널맨의 말을 듣고 이를 악물고 한마디 하려던 다이나모맨을 켄타우로스맨과 갤럭시맨이 뜯어 말리는 사이, 니트로맨이 입을 열었다.
"...흥. 좋겠지. 옛날 너와 녹턴과 함께 싸우던 그때를 추억한다치면 구역질나는 정의니 뭐니 하는것도 견딜만할테니."
"니트로맨...!"
"허나 착각마라. 내 생각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어. 다만... 상황을 지켜보고 싶다. 난 내비들의 자유를 위해 보족크라는 백신을 투여하려 했지만 그것이 역으로 자유라는 이상과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내 행위는 무의미한게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인간들에게 묶여있는 내비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무작정 서두르다가 결국 네놈들에게도, 에레보스에게도 진거다. 하지만 거기 녹색 덩치의 주인이여. 네 말대로 모든 인간들이 내비를 억압하고 속박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네놈들처럼 올바른 인간도 있겠지. 내가 차원이동을 하며 만났던 푸른 뇌정이나 전설의 레플리로이드처럼. 허나 내비들이 인간에 의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일생을 마치는 것도 지명한 사실이다. 나는... 앞으로 잠시동안 지켜볼 생각이다. 내비와 인간들의 유대가 진정 가능한것인지 말이다."
니트로맨에게서 동의를 받아낸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 갤럭시맨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이 지켜보던 신고가 끼어들어 말했다.
"그럼 여기서 가장 중요한걸 정해야지! 연합 이름 말이야!"
"이 판국에 그런걸 정해야 하는거냐?"
"시국이 어느땐데 아직도 보족크니 넷 세이버스니 뭐니 하며 이념 대립을 할 순 없잖아 형씨. 뭐 좋은 아이디어 없어?"
"음...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는 어떻니?"
유이치로가 제안을 하자 시그널맨은 만족스러운듯 말했다.
"본관은 찬성이다. 전뇌 폭주족 보족크와 넷 세이버스라는 이름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니!"
"나도 찬성이야. 보족크 쪽은 어때?"
"뭐, 나쁘진 않네..."
"확실히..."
"호에에..."
"그럼 정해졌구나. 남은건 스플래시우먼을 구하는건가..."
"아차! 깜빡하고 있었다! 래시쨩을 구해야해! 다들 날 따라와! 에레보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줄께! 달리 말하자면 우리 보족크의 이동기지로 안내한다는거지만!"
"어서 안내해라! 시간이 촉박하다!"
보족크 간부들과 시그널맨, 녹턴이 다이나모맨의 뒤를 따르자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이 말했다.
"저기..."
"우린 가지 않아도 되는건가?"
"그쪽일은 쟤들에게 맡기자. 바이러스 공세가 언제 재개될지 모르니까."
/그럼 이쯤에서 끊죠! 수고하셨어요! -
606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전 12:37:37네, 유우키주도 캡틴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다음에 봐요! -
607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전 12:39:54"모든 가능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생을 마치는 네비들도 존재는 해. 그런 상황을 저버리진 않아. 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해. 네가 본다고 한다면 그것을 말리진 않겠어. 하지만 착각은 하지 마. 나는 너희들이 보기에 가능성을 보여주려는게 아니야. 처음부터 가능성이 있다고 믿기에 그렇게 행동하는거야."
"훗. 조금은 남자다워졌군. 유우키. 그래! 남자는 자고로 그렇게 멋지게 말하는거다!"
유우키의 말이 마음에 든다는 듯이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거와는 별개로 전뇌 수호대 넷 세이버스라는 팀명이 정해졌고 대다수가 그것에 대해서 찬성하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다.
모두가 찬성한다면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애초에 팀명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닌만큼 그것은 둘 다 적당히 넘기기로 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에레보스가 있는 곳. 즉 보족크의 이동기지로 가는 것 뿐이었다.
어디에 있는지 알 길이 없지만, 아무래도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는 것도 사실이었기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로 걸어갔고 냉큼 뛰어서 그의 어깨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그를 안정감 있게 어깨 위에 태웠다.
"이런 느낌이었구나. 나도 한번쯤 타고 싶었어."
"훗.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라. 오퍼레이터를 태우다니. 정말로 별의 별 일이 다 있군. 아무튼 가보도록 하자고! 그 기지란 곳에 말이야!"
쾅...쾅...
커다란 발소리를 내면서 코만도맨은 보족크 간부들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
608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전 12:42:12일단 반응레스를 남겨두겠습니다! 그리고 루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
609 Ep.37 신생 연합!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 (28751E+58) 2016. 11. 10. 오전 12:50:13일행들이 모두 떠나고, 신고와 테츠야가 방어선을 구축하는 사이, 유이치로의 뒤로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간만에 뵙네요."
"넌...!"
"조금 늦어버린거 같지만 여전하네요. 보족크와의 연계는 생각도 못했지만."
"지금 상황엔 단 한명이라도 전력이 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꺼야. 못미덥겠지만... 도와주지 않겠어?"
"......한번 그들에게 목숨을 잃었다가 돌아온 몸. 좋겠죠. 이 목숨을 다시 불태울 수 있다면..."
의문의 존재가 재빨리 뒤를 따라갔다.
/깜빡하고 빼먹은 부분 추가...! 루이주 굿밤! 유우키주도 굿밤입니다! -
610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전 12:56:50응?! 뭐지?! 또 누군가가 동료로서 합류하는건가요?! 대체 누구인거지?!
-
611 루이&재키주 (81566E+58) 2016. 11. 10. 오후 1:09:13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이에요!
앗 의문의 동료...누구죠 과연! 쉽맨...하고는 말투가 다른데....! -
612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1:20:42이번에도 늦어버렸다!! 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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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루이&재키주 (81566E+58) 2016. 11. 10. 오후 1:25:41>>612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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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름 없음◆aA5bBlnaeU (28751E+58) 2016. 11. 10. 오후 1:44:44과연 누구일까나~ 여러분들이 보면 꽤 반가운 얼굴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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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루이&재키 - 이벤트 (81566E+58) 2016. 11. 10. 오후 1:56:13"저, 저기 다들 좀 진정하는 게...."
시그널맨과 니트로맨, 그리고 다이나모맨 사이의 분위기가 다소 거칠어지자 당황한 루이가 나서서 말리려 하지만, 재키가 루이의 한 팔을 잡으며 고개를 젓는다. 재키는 이건 우정보다도 굳센 사나이들의 대화라는 갤럭시맨의 말에 동감한 듯한 눈치다. 우정보다도 굳센, 자존심, 신념, 고집, 그런 것들이 맞부딪치는 그런 대화. 그러니까 여기 쩌리 하나 추가요.
그러다 니트로맨이 드디어 연합에 동의하는 듯한 의사를 밝히자, 루이도 따라 안도의 한숨을 쉰다.
재키는 그 모습을 보며 옅게 미소짓고는, 니트로맨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루이 군을 만나지 않은 나와, 루이 군을 만난 지금의 나, 어느 쪽의 내가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걸까. 잠시 고개를 숙여 생각해본다.
그러다 연합 이름을 정하자며 끼어든 신고의 말에 놀라서 화들짝 놀라 다시 고개를 든다.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나쁘지 않네. 어라 재키 군? 왜 그래?"
결정된 연합의 이름에 고개를 끄덕이던 루이가, 약간 놀란 듯 재키에게 묻는다.
"아무것도 아냐. 그냥 약간 딴 생각 하다가 놀랐을 뿐인 이야기."
"음...그렇구나. 앗, 구하러 가는 건가...! 우리도 갈까?"
그러다 상황이 스플래시 우먼을 구하러 가는 쪽으로 흘러가는 걸 보고, 루이가 재키에게 묻는다.
"루 군은 갈 꺼야?"
재키는 유우키를 태운 채 가는 코만도맨과, 시그널맨, 그리고 녹턴에게 한 번 시선을 주고는, 루이를 마주보며 되묻는다.
그 말에, 루이가 결심한 듯 확고한 말투로, 그러면서도 옅은 미소와 함께 말한다.
"당연하지. 너도 간다면."
유우키 형도, 시그널맨 선배랑 녹턴 선배도 가니까.
그 말에, 재키가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결정이네. 가자. 도와주러."
"응."
루이와 재키는, 다른 일행들에게 더 뒤쳐지기 전에, 서둘러 달려서 쫓아간다.
// 캡틴 안녕하세요!
누구일까요 저거....설마 판테라? :3c -
616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06:29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반가워요! 루이주! 그리고 재키는 재키 나름대로 고민을 시작한 모양이네요. 역시 네비로서는 고민을 안할 수가 없겠네요. 이전의 재키는 자유형 네비이기도 했고 말이에요.
-
617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07:20아까까지만 해도 강의실에서 와이파이 잘 잡히길래 답레 써서 올리고 쿠키런해야지!! 이랬는데 말이죠...
답레를 올리고 나니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져버렸어요 8ㅁ8 -
618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14:44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지는 일도 있나요? 너무 많은 이들이 사용해서 그런거려나요? 그리고 아마 판테라는 아닐것 같아요. 초기에 나왔던 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델리트 된 네비가 누가 있었더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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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15:11>>616
음, 네. 그렇죠, 이전에는 딱히 그런 걸 생각해볼 일이 없었을 테니까요.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얘가 내놓을 대답은 뻔하므로 오래 가진 않겠지만요.
가능성이니 자유니 해도 말이죠, 얘는 루이 만나기 전까지는 인간이랑도 다른 내비랑도 잘 안 어울리던 그냥 아싸였는걸요... :3c -
620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16:58>>618 강의실이라든지 복도에 놓인 의자라든지...
이런 곳은 저밖에 없으면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데 사람이 좀 있다 싶으면 그때부터 있으나마나해져요... -
621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19:20확실히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이가 갑자기 많아지면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히게 되죠. 아무래도 자원은 한정되어있으니 말이에요. 그보다 쿠키런... 이거 펫 레벨 올리는 것도 일이로군요. 언제 12마리를 다 만렙으로 만들죠. 이거. 크윽!! 아직 6마리밖에 못 했어!
-
622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21:06초기에 글래스맨 딜리트됐었죠 아마...
근데 글래스맨이라고 보기에는 소장님 보고 "간만에 뵙네요."라고 해서 걔나 다른 보족크의 난폭자라고 보기엔 아닐 것 같고...대체 누굴까요. -
623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26:33>>621
음, 쌍둥이 덤벨이나 할로윈 럭키호박 같은 한정 펫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C급~A급 펫은 선물포인트 모아서 하는 뽑기로도 간혹 나오거나 렙업한다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전 일부러 가지고 있는 S급 펫부터 레벨을 올리고 있답니다. -
624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26:35확실히 글래스맨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에러가 있죠. 음.. 의외로 원작에서 나온 누군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반가운 얼굴이라고 했는데..대체..(갸우뚱)
.......설마 해서 말하는건데 이거 드러그우먼인거 아닙니까? 드러그우먼이라고 한다면 모든 조건이 부합하는데?! -
625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28:50>>624 !!!
말투가 달라서 생각치도 못했지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제 예상보다 빨리 돌아오겠군요! :0c -
626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36:13>>625 조금 진지한 느낌의 대사라서 말투가 조금 다르게 보이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나온 이들 중에서 한번 목숨을 잃었고 모두가 반가워할만한 이라고 한다면 드러그우먼밖에는 없거든요. 솔직히.
물론 이렇게 나름대로 추측을 하긴 했지만 만약 아닌 이가 나오면 저는 쥐구멍을 파고 들어가겠습니다.(눈물 -
627 루이&재키주 (80758E+63) 2016. 11. 10. 오후 2:39:12>>626
그렇지만 여태까지의 추측이나 제가 한 생각...그런 것들 중에서 확실히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3c -
628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49:02답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아마 진행 도중에 밝혀지게 되겠죠? 아마 일행이 위험에 처했을때 짠하고 등장해서 아군을 도와주면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기왕이면 멋진 BGM도 깔아주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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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aA5bBlnaeU (28751E+58) 2016. 11. 10. 오후 2:51:06크크 뭐 어찌됐든 뒷 상황은 이따가 진행하실때 보면 아실꺼에요!
에레보스가 놀고 먹지는 않을테니 더더욱 긴장들하시길... -
630 루이&재키주 (30248E+55) 2016. 11. 10. 오후 2:53:49>>628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음, 아까 와이파이를 한번 더 잡아보려 했지만 지금 제가 있는 강의실에 슬슬 강의를 들으러 오고 있는 사람들이 오고 있는 터라 실패했네요...저도 슬슬 참밍아웃 위기라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바로 뒤에 모르는 사람이 앉은 데다 왔다갔다하면서 친구분들이랑 떠드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신경쓰여요...! 그럼 전 이만, 나중에 봐요! -
631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2:55:09>>629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야 최종보스니까 놀고 먹지는 않겠죠. 과연 어떻게 나오려나요?
>>630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참치 보기는 힘드니까요. 안녕히 가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수업 열심히 듣길 바래요! -
632 ◆aA5bBlnaeU (28751E+58) 2016. 11. 10. 오후 3:00:46어찌보면 여러분들이 진짜로 분노할법한 짓을 저지를지도ㅋㅋㅋ
아무튼 루이주 잘 다녀오시구요 저도 이만 밥먹고 나갔다 올께요! -
633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3:02:32캡틴도 잘 다녀오도록 하세요! 그리고 나쁜짓을 하면 할수록 더 공격하기 쉬워지죠. 어설픈 알고 보니 얘도 불쌍한 애였어. 그런것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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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8:11:13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귤은 맛있어요!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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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8:12:42루이주도 집에서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저도 귤 먹고 싶네요...
>>632 그리고 캡틴은 잘 다녀오시길...! -
636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8:23:02조금 늦게 봐버렸습니다. 어서오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귤은..음.. 제 뱃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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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8:24:59>>636
반가워요! 그럭저럭 잘 보냈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휴강해서 집에 한 시간 일찍 가기도 했고 말이죠...
음, 그럴 줄 알았어요. 귤은 금방 먹으니까요. -
638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8:26:12잘 보내신것 같네요. 무난해보이지만 그게 가장 좋은 삶이니까요. 그리고 봉지에 많이 있기에 다시 또 한 웅큼 가지고 왔습니다. 후후후. 귤은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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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8:29:21>>638 그렇죠!
봉지에요?? 그게 많은 건가영
한 박스는 되어야 비로소 많다고 할 수 있을걸요, 제 경험상 좀 큰 봉투가 아니라면 금방 사라질 거에요 그거!ㅋㅋㅋㅋㅋㅋ -
640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8:37:33>>639 만약에 그 봉지의 량이 한 박스 분량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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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8:45:37>>640 어라, 그렇게 커요?? 그건 확실히 부럽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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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8:48:21이렇게 된 이상 저도 사소한 자랑질 좀 해보죠 (˚∀˚)/
어제까지는 좀 피곤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오늘은 아침에 돼지국밥에 밥 말아먹었더니 피로라든가 훨씬 덜하네요!
동생이 가끔 아침을 안 먹고 나가길래 얘가 밥 제대로 안 먹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신 부모님이 어제 사오셔서...헤헤! -
643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8:50:27돼..돼지국밥?! 이..이럴수가! 엄청난 필살기다! 돼지국밥 좋아하는데! 으아아아아!(발광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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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8:55:37>>643 헛, 예상 외의 크리티컬...!! (후퇴)
유우키주도 돼지국밥을 잘 드신다니...역시 저희는 서로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는 모양이네요. :3c -
645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8:59:19가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의외로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 날씨도 비슷하고.. 다른것도 비슷하고.. 하지만 이 이상은 위험하니 딱 여기까지만! 뭐..비슷한 곳에 살 수도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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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9:04:22>>645 음, 그렇죠! 그게 좋겠죠.
굳이 서로가 정확히 어디 살고 있는지 꼭 알고 싶은 것도 아니니까 말이죠...
돼지고기에 비타민 B?가 많다고 어딘가의 과목에서 배웠던 게 기억났는데 말이죠.
오늘 덜 피곤했던 건, 어쩌면 그게 빈혈이라든가에 도움이 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
647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9:05:54오, 마침 의외로 가까운 곳에 강의노트가 있었군요.
찾아보니 비타민 B1이네요. -
648 ◆aA5bBlnaeU (61524E+57) 2016. 11. 10. 오후 9:06:32홍홍홍 다들 부럽네요. 맛저녁 하신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그럼 오늘도 계속 진행해볼까요? -
649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9:07:22>>648 안녕하세요 캡틴!
네, 전 오케이에요! -
650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9:08:30비타민 B가 B1이 있고 B2가 있고 그런건가요? 아무튼 돼지고기가 빈혈에 좋다는 말은 들어본 것 같아요. 많이 드세요. 그래야 빈혈도 빨리 회복이 되고 그러죠.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네. 저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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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9:15:39>>650
아무래도 그렇겠죠?
여러 가지가 있죠. 으 예전에 배운 내용을 떠올려보자면 그걸 다 통틀어서 비타민 B군이라고 했던가, 그럴 거에요. -
652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9:17:06역시 문과인 저는 그냥 조용히 있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이과는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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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aA5bBlnaeU (61524E+57) 2016. 11. 10. 오후 9:21:11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던일 끝나고 바로 가져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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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9:22:24>>652 화학과 물리는 때로는 이과생에게도 어려워요...외울 거 많아서...
그러므로 암기에 약한 루이주는 전공만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 _(:3_ _)_ -
655 유우키주 (70105E+61) 2016. 11. 10. 오후 9:33:25확실히 그렇겠죠. 문과 과목이라고 해서 문과생들에게 쉬운 것은 아니니까요. 결론은..그냥 잘하는 과목만 계속 파면 됩니다. 요즘은 특출나게 하나만 잘해도 성공하는 사회니까요!
-
656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61524E+57) 2016. 11. 10. 오후 10:03:54다이나모맨의 안내로 아키하라 에이리어에서도 깊숙한 곳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일행들을 가로막은 것은 그림자처럼 된 바이러스였다. 그 모습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저것도 에레보스에 의해 생겨난건가. 귀찮구만!"
"앞을 가로막는다는건, 근처에 있다는거겠지?"
"시간이 없다! 비켜라!!"
곧 보족크 간부들이 먼저 달려들어 전투를 개시했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165
대상:쉐도우 멧톨A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60
대상:쉐도우 멧톨B
쉐도우 멧톨A
HP;700
쉐도우 멧톨B
HP:700
쉐도우 캐논C
HP:1000 -
657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06:59이야, HP가 꽤 많네요...
이건 방어막부터 까는 게 좋겠죠? 에레보스가 가져온 녀셕들이면 분명 공격력도 범상치 않을테니까요... -
658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0:09:04"뭐냐? 저건. 그림자 바이러스인가? 유우키. 조금 뒤로 떨어져 있도록!"
"알았어. 조심해. 코만도맨!"
눈 앞에 보이는 쉐도우 바이러스들의 힘은 도저히 알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러날 코만도맨이 아니었다. 상대는 3마리. 즉 전체공격으로 한번에 퍼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기에 그는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그래봐야 바이러스. 전부 사라져라!!"
강한 어조의 그의 목소리와 함께 미사일 발사 장치에서 미사일들이 연속으로 발사되기 시작했고 그 미사일들은 눈 앞의 바이러스들의 앞에서 와장창 쏟아지면서 터지기 시작했다. 강한 화력의 불꽃을 보며 유우키는 자신의 눈을 살짝 가리며 자신의 눈을 보호했다.
PET에서 본 것과 직접 눈 앞에서 보는 것. 그것은 확실히 천지차이였다. 눈도, 귀도 상당히 취약한 인간이었기에, 그는 자신의 눈과 귀를 보호하기 바쁜 상황이었다. 덤으로 후폭풍으로 뒤로 날아가지 않도록 몸에 힘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
.dice 100 200. = 183 -
659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0:09:30일단 저는 팔랑크스 미사일을 쏘는게 가장 좋겠죠. 아마?
-
660 루이&재키 - 이벤트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13:26그림자 형태의 바이러스들이 길을 가로막자 루이는 멈춰서고, 재키가 앞으로 나선다.
"왠지 에레보스 조금 닮아서 기분나쁜데....강하기도 강하겠지...?"
"그래 보이네. 방어막부터 까는 게 좋을까, 루이 군?"
"응, 그게 좋겠어."
"오케이."
루이의 지시에 재키가 곧바로,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대비해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루 군, 이럴 때마다 계속 하는 이야기지만 위험하니까 내 뒤로...!"
"응, 조심할게."
//아무래도 적이 많을 때는 전체공격이 낫겠죠! -
661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61524E+57) 2016. 11. 10. 오후 10:23:36쉐도우 바이러스들은 공격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검은색 덩어리를 쏘아대며 방어막을 공격했다. 공격을 받은 방어막의 부분이 어둠에 먹히듯 사라진것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귀찮은 능력을 갖고 있군! 그래봤자 바이러스다! 물러서지마라 제군들!"
"속전속결로 가자. 시간을 지체할 순 없어."
그렇게 말한 녹턴이 에이리어 곳곳에 빛의 폭발을 일으키자 보족크의 간부들은 어마 뜨거라하며 방어막으로 들어갔다. 오직 한명, 니트로맨만이 휠 커터를 던져대며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음? 뭔가 오고 있군. 넷 세이버스 본부쪽에서 뭔가가 온다."
"비기닝맨이나 포에버맨이겠지. 상관말고 공격해!"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150
대상:쉐도우 캐논
녹턴.EXE
HP:500
홀리 쇼크:.dice 300 400. = 335
대상:적 전체
쉐도우 멧톨A
HP:352
그림자 충격파:.dice 50 100. = 94
대상:방어막
쉐도우 멧톨B
HP:357
그림자 충격파:.dice 50 100. = 65
대상:방어막
쉐도우 캐논
HP:817
그림자 포격:.dice 50 150. = 94
대상:방어막 -
662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0:30:15"바이러스 주제에 주제넘게 이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군! 하지만 그것도 나의 화력 앞에선 무의미하다!!"
다시 한번 코만도맨은 팔랑크스 미사일을 장전했고 빠르게 바이러스들을 향해서 발사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강하다고 한들 결국은 바이러스. 적어도 코만도맨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없는 이들이었다.
그랬기에 평소보다 더욱 더 강한 느낌으로 그는 한걸음 나아가면서 다음 미사일을 장전해서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편 그러던 도중, 코만도맨의 눈에 베리어속으로 들어가듯이 도망치는 보족크들의 간부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순간 눈빛이 날카로워졌고 바로 땅을 쾅 바닥에 찍으면서 그들에게 외쳤다.
"너희들은 뭐하는거냐! 니트로맨은 다쳤음에도 확실하게 싸우는데 왜 너희들을 뒤로 빠지는거냐?! 그렇게 무서움이 많아서 악당 해먹을 수 있는거냐?! 너희들?!"
그리고 그와 별개로 넷 세이버스 본부쪽에서 누군가가 온다는 말에 유우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비기닝맨과 포에버맨. 적어도 그 둘은 아닐거라고 유우키는 추측했다. 간단한 일이었다. 그 둘이 여기로 올 수 없을테니까..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누가 오는거야? 여기로?" -
663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0:30:38아차! 다이스!! .dice 100 200. = 173
-
664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32:51히익 데미지가...방어막 박살났다...!
그러므로 이름없는 숲 갑니다...! -
665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43:09어...아니다. 잠시만요, 체력 계산해보니 이제 쉐도우 캐논만 남았네요, 취소취소...
쇼크스틱 갑니다! -
666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44:49지금 제가 상황을 잘못 파악해서 답레 갈아엎고 다시 쓰느라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미안해요!
-
667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0:49:59저런....천천히 하세요. 루이주..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요.(토닥토닥)
-
668 루이&재키 - 이벤트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52:19"방어막이....!"
어둠에 먹히듯 사라져가는 방어막을 보며, 루이가 초조하게 말한다.
재키도 쳇, 하고 마음에 안 드는 듯 꼬리로 바닥을 탕탕 친다.
"주인 닮아서 뭣같은 이야기네. 빨리 끝낼 필요가 있겠어."
다른 내비들의 공격에 나머지 바이러스 둘이 딜리트되고 섀도우 캐논만 남자, 루이가 칩을 전송한다.
"일단 이걸로 시간을...! 배틀칩, 쇼크 스틱, 슬롯 인! 부탁해, 재키!"
"오케이!"
칩을 전송받은 재키가, 섀도우 캐논에게 다가가서 바로 근처에 쇼크 스틱을 설치하고 곧바로 다시 뒤로 빠진다.
"근데 누가 온다는데, 재키...?"
"호옹? 혹시 지원군의 이야기?"
HP: 5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
669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0:53:03그리고 전 잠시 떡볶이 좀 먹고 올게요...!
-
670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0:53:29다녀오세요! 루이주! 떡볶이 맛있겠다!! 하지만 저는 지금 귤이 있으니까요!
-
671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1:14:22다시 왔습니다!
>>670
떡볶이에는 양배추가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양배추가 없다고 배추김치를 넣어버리는 센스없는 아저씨가 만든 떡볶이보단 지금 제철인 귤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아빠 그러지마....ㅍㅅㅍ -
672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1:15: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떡볶이에 배추김치라고요?!(동공지진) 그...그건 처음 보는 신개념이로군요! 양배추야 당연히 들어가지만, 배추김치를 넣다니! 대체 무슨 비주얼입니까?! 그거?!
-
673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1:20:26비주얼 자체는 의외로 평범하긴 한데 떡볶이에서 김치맛이 났어요...
원래부터 요리치였던 분이시긴 했습니다만. 뭐랄까 요리를 할 줄 모르신다기보다는 센스가 좀 괴상하시달까요. (동공지진) -
674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1:26:05떡볶이에서 김치맛... 김치맛 떡볶이인겁니까? 그거?
의외로 그런 맛의 떡볶이를 판다고도 들어봤는데 혹시 그쪽으로 재능이 있다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
675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28751E+58) 2016. 11. 10. 오후 11:30:12쉐도우 캐논이 쇼크스틱에 마비되고 뒤이어 시그널맨과 녹턴이 마무리를 가하려는 순간, 그들의 뒤쪽에서 날아온 메스가 쉐도우 캐논에 꽂혀 딜리트시켰다. 그 메스를 보고 적잖이 당황하는 시그널맨과 녹턴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후후... 내가 깜빡 잠든 사이 많이 강해졌네. 체리 보이, 큐트 보이즈."
"이 목소린...!"
"드러그우먼?!"
그들의 말대로 넷 세이버스 쪽에서 날아온 인물은 드러그우먼이였다. 다만 다소 어두칙칙한 인상이였던 옛 모습과는 달리 피부도 상대적으로 하얘지고 복장도 간호사를 연상케하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바뀌어있었다. 특유의 마스크는 그대로 간직한 그녀를 보고, 시그널맨이 웃으며 말했다.
"우린 기억한다! 이 얼굴을! 이 마스크를! 그 말투를!"
"드러그우먼... 아니, 이젠 너스라고 불러야겠네. WWW에 있기 전에 모습이니까."
"WWW에서 날 개조한 모습이 아니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건 예상치 못한 일이였지만, 나쁘진 않네. 한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느낌이잖아?"
그런 그녀를 보고, 어색하게 바라보던 보족크의 간부들을 본 너스가 말했다.
"나쁜 감정은 없으니까 너무 그렇게 어색하게 대하진 말아줘. 그쪽 난폭자에게 쓰러졌긴 했지만 다 지난 일이잖아?"
"그, 그치만..."
"끄응... 면목없군요..."
"호에에..."
"...흥. 결국 스피어맨도 바람이 되어 사라졌으니 피차일반 아닌가. 새로운 동료가 늘어난 기쁨은 나중에 즐기도록 하지. 다이나모맨. 정신차리고 계속 안내해라."
"네, 넵! 다들 따라와!"
"그럼, 간만에 다시 일해볼까... 백의의 천사로서 말야."
너스까지 합류한 일행들은 다시 다이나모맨의 안내를 받아 이동했다. -
676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1:31:19>>674 글쎄요...(절레절레
그나마 다행인 점 두 가지는 시중에서 파는 떡볶이 소스를 적절히 사용한 덕분에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과 떡이 잘 익었다는 거네요.
으 그래도 이전보다는 실력이 나아지신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에요.ㅠㅠ -
677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1:37:20역시 드러그우먼이었어!! 거봐! 드러그우먼이 맞다니까!!
-
678 유우키&코만도맨 (70105E+61) 2016. 11. 10. 오후 11:43:56"드러그우먼?!"
"모습이 조금 다르지만 분명히 드러그우먼이로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의 공격이 날아왔고 그 공격은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델리트시켜버렸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목소리. 그 목소리에 둘은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드러그우먼의 모습이었다. 물론 예전과는 모습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녀임은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목소리도 그렇고, 그녀를 의미하는 여러가지 흔적들이 그 몸에 남아있었으니까.
"무사했던거냐! 하하하하! 다시 살아난 모양이군!"
"다행이야. 스피어맨때 그렇게 되서 얼마나 놀랐는데.. 하지만 이제는 이름이 너스구나."
드러그우먼이 아니라 너스.
그녀의 진실된 이름을 듣고서 둘은 그 이름을 머릿속에 기억했다. 하지만 반가운 재회도 잠시. 지금 여기서 멈춰설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내 유우키는 빠르게 코만도맨의 어깨 위에 다시 올라탔고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앞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축제는 나중이다! 지금은 가야할 길을 가야하는 상황! 고로 앞으로 잘 부탁하지! 너스!! 그리고 모두 가자!!"
//
>>676 그래도 먹을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요. 먹을 수 없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아...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요리 실력이 나아지셨다라. 그럼 앞으로 계속해서 요리를 하게 하셔서 실력을 키우게 하는겁니다..(???? -
679 루이&재키 - 이벤트 (95219E+60) 2016. 11. 10. 오후 11:56:13"됐다! 지금이야! 어, 어라?!"
설치한 쇼크 스틱이 작동해 섀도우 캐논을 마비시키는 걸 보고 루이가 말하다가, 그 직후 섀도우 캐논에 날아와 꽂히는 메스를 보고 놀라서 눈을 크게 뜬다. 그 메스와, 뒤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에 루이와 재키가 얼른 뒤를 돌아본다.
모습도 말투도 다소 달라졌지만, 도착한 지원군은 분명히, 한 때 드러그우먼으로 불렸던 그녀였다.
"드러그우먼!"
"왔구나...이젠 드러그우먼이 아니라 너스래, 루 군."
루이는 반가움에 그가 아는 이름으로 그녀를 부르고, 재키는 팔을 흔들어보이다가, 루이의 말을 정정해준다.
"그렇구나! 이게...WWW에 있기 전, 원래의 모습이란 말이지? 앞으로 다시 한번, 잘 부탁해!"
루이가 오오,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일행들의 뒤를 따른다.
"백의의 천사, 라는 말이 어울리게 된 이야기네. 잘 부탁해."
재키도 반가운지 히히, 웃으며 같이 따라간다.
//오오오오오오오!!
>>678 그렇긴 하네요...
가끔은 싫어도 아빠의 요리를 먹게 될 때가 있긴 합니다만... :3c -
680 루이&재키주 (95219E+60) 2016. 11. 10. 오후 11:57:24으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이 시간이 되니 슬슬 잠이 오네요. 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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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aA5bBlnaeU (27647E+56) 2016. 11. 11. 오전 12:00:18불금을 위해 체력보충은 필수죠. 이쯤에서 다들 쉬도록 합시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도록 하죠. 에레보스? 승리의 주문을 부탁해.
에레보스:할 수 없군... 지금부터, 내가 고인능욕을 하는데 단 1초도 소비하지 않겠다.
...에레보스 이 나쁜 자식! 그러지 마! -
682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전 12:06:25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사실 지금 피곤한 것도 있지만 제가 내일...아니 이제 오늘이네요. 오늘 조별과제 때문에 또 학교에 가야 하는 것도 있어서 말이죠...
>>681 그리고 에레보스? 얘, 인디언밥이 맛있단다.^^ (점순이 풍 (소매 걷음 (손목 풀기 -
683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전 12:07:29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와 캡틴! 그럼 다음 진행에서는 드디어 에레보스가 나오는걸까요? 음..그리고.. 왠지 고인능욕이라서 해서 떠오른건데.. 스피어맨이 다시 나타나는거 아닙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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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전 12:13:21>>683
어라, 전 쉽맨을 가장 먼저 떠올렸는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동공지진)
어느 쪽이든 넷 세이버스 입장에서는 에레보스 등짝에 인디언밥을 갈겨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685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전 12:16:34...아무래도 전 개드립치는 데에는 재능이 없나 보네요. 이만 자제하고 그냥 하던 대로 해야겠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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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전 12:19:37쉽맨이라고 해도 정말로 난리가 날테고 스피어맨이라고 해도 정말로 난리가 나겠죠. 네. 아마 엄청난 수준으로 말이죠..(끄덕) 하지만 아마 스피어맨이 좀 더 맞지 않을까 싶어요. 전에 캡틴이 말한것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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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20317E+61) 2016. 11. 11. 오전 12:22:43넷 세이버스 일행이 보족크의 이동기지로 당도하는 것은 에레보스도 금새 눈치챌 수 있었다.
"...버러지들이 또 왔군."
보족크의 이동기지 내부에 널부러진 물고기형 바이러스들을 짓밟으며 일어선 에레보스는 그의 뒤에 서있는 스플래시우먼에게 말했다.
"잘 봐라. 내가 가진 신의 권능을. 인간들이 선물하고 인간들이 잊어버린 나의 권능을."
"..."
몸에 두른 갑옷과 인어의 하반신이 검게 변색된채 가만히 서있는 스플래시우먼에게 보란듯이 에레보스는 양손에 검은색 오라를 두르고 그대로 지면을 내리치며 말했다.
"일어나라...!!!"
그러자, 보족크의 이동기지 천장을 뚫고 검은색 번개가 내리꽂혔다. 잠시후, 그 번개안에서 3명의 그림자 내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내비들을 확인한 에레보스가 음산하게 웃으며 중얼거렸다.
"후후후... 어서와라 넷 세이버스... 네놈들이 분노치않곤 버틸 수 없는 자들을 선물해주마. 후후후... 후하하하하하하!!!"
/그렇게 불길하고 사악한 에레보스의 계획은 한발짝 더 가까이... -
688 ◆aA5bBlnaeU (20317E+61) 2016. 11. 11. 오전 12:25:04내가 무엇을 말했던가... 기억이 가뭄가뭄하군요.
시그널맨:가물가물이다!
녹턴:...(한숨) -
689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전 12:28:09개드립이다!! 캡틴이 개드립을 치고 있다!! 그건 그렇고 역시 스플래쉬우먼은.....ㅠㅠㅠㅠㅠㅠ 걱정마! 래쉬쨩!! 우리가 구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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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전 12:32:19스플래시우먼...!!ㅠㅠㅠㅠㅠㅠ이라니 전 사망 플래그라고 생각했더니 알고보니 흑화 플래그였군요...ㅠㅠㅠㅠ
그리고 잠깐, 어째서 셋이죠. 뭐야뭐야! 나머지 둘은 누구야....!! -
691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전 12:35:51>>688
제가 슬슬 잠이 와서 그런가 잘못 봐서 순간적으로 가뭄가뭄과 가물가물을 바꿔 읽었어요...
으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봐요! -
692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전 12:48:57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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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2:15:12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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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6:18:23루이주가 갱신합니다!
아침부터 조별과제 하러 갔다오고, 집에 와서 집안일 하고 나서 못 잔 늦잠 마저 잤더니...벌써 이 시간이네요. -
695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6:20:14그런 루이주를 반겨줍니다. 안녕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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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6:23:03>>695 네, 반가워요 유우키주! 계셨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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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6:24:48오늘 조별과제 같이 하는 조원 분들이랑 먹으려고 빼빼로를 하나 사갔어요.
점심 먹으면서 같이 나눠먹었지만 조원 분들에게 다시 하나씩 더 받아서 이제 빼빼로가 두 개네요! (*´∇`*) -
698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6:29:38그러고 보니 오늘이 빼빼로데이였군요. 전혀 인지 못하고 있었네요. 어째서 제 품 안에 빼빼로가 3개나 있는거지라고 살짝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답니다. 사실 이런거 잘 안 챙기는 편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빼빼로 맛있게 드세요!
-
699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6:34:07>>698 유우키주도 꽤 받으셨군요! 네, 유우키주도 맛있게 드세요!
전 지금은 아니고 동생이 오면 그 때 같이 빼빼로 파티를 벌여볼까 해요.
살짝 물물교환을 기대하는 느낌도 없진 않네요. 요즈음은 빼빼로도 엄청나게 종류가 많아졌더라고요! :3c -
700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6:37:28그리고 동생은 아무런 빼빼로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고...(도주)
아. 근데 확실히 빼빼로 종류가 엄청 늘긴 했더라고요. 사실 예전부터 다 보던 것들인데, 뭔가 좀 더 화려해진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그런것들은 대부분 가격이 너무 창렬해서..;ㅁ; -
701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6:44:39>>700 혼자 다 까먹어버렸으면 그럼 저 혼자 먹죠 뭐.ㅋㅋㅋ
음, 그런가요? 근데 확실히 가격대비 양은...요즘 와서 좀 그런 감이 있는 것 같아요, 네... -
702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6:46:28가격은 좀 강하긴 해요. 예를 들면 진짜 굵은 빼빼로 딱 하나 내놓고 5천원 받는곳도 봤거든요. 정말 다양하긴 하더라고요. 딱 하나에 5천원이라니요. 차라리 안 먹고 말지!
-
703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6:58:09>>702 한 개에 5천원요?? 어...그건 저도 안 살 것 같네요. 확실히 좀...
음, 그나저나 문득 캡틴이 어제 진행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레스를 보고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그림자 내비는 세 명, 이전부터 등장 예정(...)으로 언급된 스피어맨을 빼면 딱 두 명.
그리고 현재까지 전뇌 수호대 세이버스에 있는 인간 오퍼레이터도 두 명.
칠보검에게 에레보스 칩으로 보이는 검은 칩이 붙어있었고 그래서 칠보검들이 약간씩들 이상해졌죠. 그렇다는 건 에레보스는 아마 인간도 조종할 수 있다는 거니까...
혹시 전에 유우키주가 언급하셨던 대로 카피 코만도맨과 카피 재키를 만든 뒤에, 오퍼레이터들을 지금 스플래시우먼처럼 조종해서 싸움 붙이려는 거 아니에요??
재키 : NTR이다아아아!! 최종보스놈이 NTR을 시전한다!! 8ㅁ8 (빼애애애액) -
704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7:01:10진짜로 그렇다면 이건 정말 넷 세이버스 입장에서는 분노치 않고는 버틸 수 없겠죠...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럴 가능성보다는...스피어맨, 글래스맨, 쉽맨 이렇게 세 명일 가능성이 더 클 것 같다고도 생각해봅니다. -
705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7:06:02오퍼레이터가 조종당한다..그리고 카피를 오퍼레이트한다. 우와...이거 진짜 대박 전개인데요?! 코만도맨 입장에선 멍하다가 바로 분노해서 유우키의 멱살을 잡아다가 패대기를 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단번에 카피에게 엄청난 폭격을 가할지도 모르겠고요.
진짜 이건 완벽한 NTR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이거 보고서 캡틴이..재밌겠는데? 하고 씨익 웃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확실히 스피어맨,글래스맨,쉽맨 3명일 가능성이 크긴 하죠. 어느쪽이건 에레보스는 무지하게 욕먹겠네요.
그리고 유우키주는 슬슬 저녁 먹고 올게요! -
706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7:13:11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재키의 멘탈이 와장창하지 않을까 싶어요...
최악의 경우 카피 재키, 루이랑 같이 자폭하려 할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 셋도 아니고 기껏 살려놓은 테러블 트리오의 나머지 두 명을 딜리트시킨 뒤 데려오면 그것도 그것대로 무시무시할 것 같아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군요...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707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7:43:18유우키주 식사 마치고 돌아왔어요! 소고기 먹었어요! 소고기!
-
708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7:46:54>>707 그렇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셨네요!
루이주도 저녁 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전 아침이랑 점심을 워낙 많이 먹어서...저녁은 별로 생각이 없어서 간단히 빵 먹었어요. -
709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7:57:54저런..빵만 먹어서 배가 차겠어요? 좀 더 든든하게 먹는게 좋을텐데. 그래도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죠.
-
710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7:59:31요즘 저녁선물타임 이벤트 중이라는 게 생각나서 잠시 쿠키런을 들어갔는데, 오늘은 최고급 보물 뽑기권을 하나 주더라고요!
그래서 뽑아봤는데 전부터 가지고 싶어했던 보물이 나왔어요! 와아! (*´∇`*) -
711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8:01:41>>709
좀 전에 매점에서 산 귤도 먹고 커피도 먹고 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네. :3c -
712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8:12:01>>710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로 접속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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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8:15:13>>712 기억해두세요! 매일 저녁 6시에서 9시 사이!!
그 외에 행운반죽이라든지 코인이라든지...크리스탈도 줬던 것 같기도 하네요. -
714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8:20:21기억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가지고 있는거 뽑아버렸어요. 헤헤..쓸모도 없는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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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8:28:55>>714 저런...(눈물)
그래도 혹시 그게 S급이고 보물상자에 공간 많으시면 S급 보물 보유 갯수가 개방 조건인 쿠키를 위해 고이 간직해두시는 게...아니면 그냥 추출해서 마법가루로 바꾸시거나요?
진화시킨 뒤 코코아맛 쿠키 같은 애들을 열기 위해 고이 간직해 두시거나 추출해서 신비한 조각을 뽑아낸다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코인이 꽤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으니 초보에게 추천할만한 방법은 못 되겠네요...당장 저도 그런 이유로 잘 안 쓰는 방법이니 말이죠.ㅠㅠ -
716 ◆aA5bBlnaeU (27647E+56) 2016. 11. 11. 오후 8:34:01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시는건 정말 다행이군요. 떡밥이란 이래야 의미가 있는거니까!
일단 전 참치전이나 해먹으러 잠시 이탈하겠습니다! 이따가 뵈요! -
717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8:36:21>>715 A급 보물이라고 합니다. 10% 확률로 경험치 2배 출석때 얻게 해주는거였던가 그랬을거에요. 그 A급 보물 시계. 그거... ;ㅁ; S급 보물이면 그냥 가지고라도 있겠는데 A급이라서 쓸모가 없어!!
여러모로 S급 보물 뽑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했는데 A급이라니. 역시 전 운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 당연하지만 진화도 없습니다.(피눈물) 그냥 마법가루나 얻어야겠어요.
그리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캡틴! -
718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8:42:34>>716 안녕하세요 캡틴!
음, 그렇죠. 그것이 떡밥의 의의...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717 저런! 혹시나 했는데 A급인가요! 그 녹아버린 회중시계...알죠! 지금 한 2~3개 있는걸요. 그거 성능도 구린 주제에 은근 잘 나와요... 8ㅁ8
그렇지만 전 보유효과 보물은 잘 안 판답니다. 일단 가지고 있으면 매일 일정 확률로 공짜로 뭔가를 주니 말이죠...낮은 등급의 보물일수록 상대적으로 강화가 잘 된대서, 등급 상관없이 9강 보물을 모아야 열리는 쿠키들을 열 때 써먹을 생각이기도 하고요. -
719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8:50:02>>718 네. 그 녹아버린 회중시계!! ㅠㅠㅠㅠ 정말 여러 의미로 전에도 한번 나온적이 있어서 갈아버렸는데 또 나와서 난감하기 그지 없답니다. 난 이런거 필요없단 말이야! 차라리 크리스탈 나오는걸 줘!!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건 그렇고 등급 상관없이 9강 보물... 우와. 그렇게 써먹을 수 있다는건 미처 생각 못했네요. 말 그대로 엄지척입니다! -
720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8:56:51>>719 모든 쿠키를 개방하는 걸 나름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c
이벤트로 판매용 보물..즉 비싸게 팔 수 있는 보물을 뿌린 적이 있다는데 그걸 왕창 모아다가 풀강 찍어서 그런 쿠키들을 연 사람들도 있대요. 그렇지만 전 다시 시작한 시점이 시점이라 그런 건 없네요... -
721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9:04:26이벤트 판매용 보물이라. 음.. 뭐가 있으려나요? 저 하고 나서 얼마 안된 후에 뿌렸던 벨트 같은거 말하는걸까요? 그거 코인 5% 올려줘서 되게 유용하던데 말이에요. 일단 보물도 강화하고 싶지만 펫부터 강화하는게 먼저라서 일단은 보류중이랍니다. 이제 앞으로 2개만 더 만렙을 만들면 치어리더를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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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9:10:36>>721
화이트데이 코인사탕과 키스를 부르는 손수건이라는 게 있더군요!
그렇군요, 힘내요! 전 갈 길이 멀다보니 여러 군데에 조금씩 투자중이지만요. 노가다 같은 데 쉽게 질리는 편이기도 하고요... -
723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9:14:22화이트데이 코인사탕과 키스를 부르는 손수건. 그런것이 있군요. 기념일에만 주는걸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어쩌면 크리스마스때 뭔가가 나올지도! 크리스마스를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런데..진짜 코인 노가다는 지겹긴 하더라고요. 저 지금 3일째 코인동전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큭.. 다른데 가고 싶어!! ㅠㅠㅠㅠㅠ -
724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9:25:48>>723 언젠가 기념일 이벤트로 풀렸다고 들었어요. :3c
코인섬인가요...힘내요.ㅠㅠㅠㅠ
메달 상점에 가끔 보물함 확장권 같이 좋은 게 들어오니까요, 코인섬만 뛰시는 것보다는 가끔 다른 곳도 뛰어주시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
725 ◆aA5bBlnaeU (27647E+56) 2016. 11. 11. 오후 9:27:47쓰읍 간단히 해결하고 왔습니다! 그럼 에피소드를 마저 진행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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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9:30:35>>725 어서와요 캡틴!
네, 전 오케이에요!! -
727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9:31:35어서오세요! 캡틴! 저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끔 메달은 가는 편이에요. 전에 그런식으로 경험치 약물 사고 그런 기억이 나네요. 일단 제 레벨이 아직 33정도라서 좀 더 높은 레벨이 필요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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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9:37:30>>727 그렇군요...
음, 어쨌든 여러모로 파이팅이에요! 유우키주! -
729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9:39:43>>728 열심히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좋은 쿠키를 많이 얻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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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aA5bBlnaeU (27647E+56) 2016. 11. 11. 오후 9:41:39쿠키런... 옛날에 비해 컨텐츠가 늘어난건 좋지만 그만큼 복잡해지기도 했죠ㅋㅋㅋ
아무튼 두분 다 괜찮으시다면 시작하도록 할께요! -
731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9:45:41>>730
그렇죠...많이 복잡해졌죠.
넵! 괜찮아요! -
732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9:50:04저는 위에도 말했다시피 언제든지 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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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27647E+56) 2016. 11. 11. 오후 10:07:03다이나모맨의 안내를 받아 아키하라 에이리어의 깊은 곳까지 얼마나 향했을까, 멀찍이 보이는 전함을 본 다이나모맨이 외쳤다.
"저거야! 저게 바로 보족크의 이동기지야!"
"생각외로 건실하게 생겼군. 화이트 베이스라던가 아가마 같은 부류의..."
"어디서 그런 지식을 주워들은거야?!"
시그널맨의 발언에 녹턴이 화들짝 놀라 입을 닫게 하는 사이, 너스가 말했다.
"좋은 느낌은... 안드네. 저기에 그 에레보스인가 하는 녀석이..."
"흥. 배신의 대가를 가르쳐주면 될 뿐이다. 한낱 프로그램 주제에 보족크를 배신하고 인간들을 공격한것도 모자라 전뇌 세계와 인간 세계를 동시에 혼란에 빠트린 죄는 무거우니까. 살려둘 생각은 없으니 막지마라."
"이번만큼은 막을 생각 없으니 걱정마라. 그러니... 음?! 뭔가가 온다! 조심해라 제군들!"
시그널맨이 뭔가를 감지하고 외친 순간, 보족크의 이동 전함 쪽에서 검은 번개가 솟아오르더니 일행들의 앞에 떨어졌다. 잠시후, 그 안에서 에레보스와 스플래시우먼이 나타나자 시그널맨이 외쳤다.
"드디어 납셨군! 에레보스... 아니, 시그마!"
"...참으로 고맙군. 죽으러 올 시간을 덜어주다니 말이야."
"래시쨩!"
"총장. 아무래도 그녀는..."
말없이 서있는 스플래시우먼의 상태를 본 켄타우로스맨이 짐작한듯 당장에라도 달려갈 기세의 다이나모맨을 뜯어 말리는 사이, 에레보스가 말했다.
"뭐 좋다. 네놈들이 언제쯤 오나 기다리던 차였지. 내 계획을 실행시킬 때도 머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날 제멋대로 내버린 인간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으니."
"그게 이런거야? 전뇌 세계와 인간 세계를 반쯤 합쳐서 바이러스를 무더기로 쏟아내는게?"
"그딴건 내 장대한 계획에 일부일 뿐이다 거짓의 화신이여. 우라 인터넷의 내비들이 널 본다면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겠지."
"..."
에레보스의 말을 들은 녹턴이 굳은 표정으로 있자 에레보스가 말을 이었다.
"이 여자는 꽤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터. 네놈들에겐 더 멋진 선물을 주마. 깨어나라...!!"
에레보스가 검은 오라를 두른채 외치자 하늘에서 검은 번개 3개가 떨어졌다. 잠시후, 그 안에서 나타난 내비들을 본 일행들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쉽맨에... 스피어맨... 게다가..."
"바이크맨?! 분명 죽었을텐데...!!"
"프로토에 의해 사라진 것을 되살려내는 내 능력이라면 이런건 간단하지. 내가 록맨에게 딜리트 된 록맨 킬러를 부활시켰던걸 벌써 잊은거냐?"
"이놈...! 이제와서 저 녀석들을 종으로 부려먹겠다는거냐! 네놈은 어디까지 썩어있는거냐!!"
"그딴게 뭐가 나쁘다는거냐. 넷 내비는 어차피 인간의 명령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 그 대상이 나로 바뀐건 뿐이다."
"시끄럽다! 네놈은 절대 용서치않겠다!! 본관의 모든걸 걸고 네놈을 딜리트시켜주마!"
"같잖은놈. 나의 부하들아. 저 놈들을 막아라."
분노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겨누고 외치자 에레보스는 코웃음을 치며 부활한 내비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아직 의식이 남아있어. 의식이 남은채로 조종하는건가? 정말 악질이네...!"
"네놈을 진작에 도륙내지 않은게 한이구나! 에레보스!!" -
734 유우키주 (72904E+60) 2016. 11. 11. 오후 10:08:45글래스맨이 아니었어! 바이크맨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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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0:18:13".....정말로 가지가지하는구나. 시그마."
"거기다가 저 바보 아이돌도 흑화를 시킨거냐? 핫. 정말로 3류 악당이 저지를 일이로군."
눈 앞에서 벌어진 광경. 쉽맨과 스피어맨, 그리고 바이크맨의 모습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표정을 찡그렸다. 크게 화를 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었다. 스피어맨과 바이크맨은 몰라도 쉽맨만큼은 정말로 용서하기 힘든 일이었다.
자신이 델리트해놓고 자신이 살려서 악독한 일에 써먹는다니. 정말로 악질적인 일이었고 그런 시그마를 유우키는 매섭게 노려보았다.
어깨 위에서 착지한 후에 그는 시그마를 바라보면서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넷 네비는 어차피 인간의 명령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 그리고 그 대상이 너로 변했다라고 말했지? 하지만 넷 네비는 인간의 명령을 받고 사는 존재가 아니야! 협력하고 서로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야! 인간도, 넷네비도..어느 한쪽이 우위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
"그래. 나도 유우키에게 명령을 들은 적은 없다. 그저 작전에 따라줬을 뿐. 일방적인 하인으로 취급하다니. 그건 불쾌하군. 그러니까.."
이내 유우키는 코만도맨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빠르게 뒤로 빠졌고, 코만도맨은 빠르게 전투 태세를 취했고 그 포대의 끝을 3명의 네비에게로 향했다.
"여기서 확실하게 끝을 내주마. 에레보스. 아니 시그마!! 네 녀석은 몇백번을 날려도 시원찮다! 인간에게 잊혀졌기에 복수한다? 저버렸으니까 복수한다? 아니. 틀려. 네 녀석은 그저 네 멋대로 날뛰고 싶을 뿐이다. 이미 복수라는 종류의 단어로 해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어차피 뭐라고 해도 안 듣는다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네 녀석을 여기서 막고 다시는 날뛰지 못하게 만들어주마!"
제대로 화가 났는지 코만도맨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
736 루이&재키 - 이벤트 (20466E+59) 2016. 11. 11. 오후 10:56:22"저런 데서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
"와아...이렇게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 멀리 보이는 보족크의 이동 기지를 보고, 재키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루이가 잠깐 입을 벌린 채 올려다본다. 이걸 이런 식으로 보게 될 줄이야.
그러다, 너스가 하는 좋은 느낌은 안 드네, 라는 말에 루이는 다시 입을 다물고 진지한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그래, 저 곳에...에레보스가, 시그마가 있겠지. 우리가 막아야 할 대상. 우리의 진정한 원수.
그러다가, 그 이동 전함에서 솟아오른 검은 번개가 일행들 앞에 떨어지자 루이는 놀라서 뒤로 물러나고, 재키는 그것을 노려본다.
"아, 저기, 스플래시우먼이...너, 설마...?"
"응, 딱 보기에도 그 때의 시그널맨처럼...역시 쌍놈이란 이야기. 게다가 너 임마, 그거 원래 나한테 쓰던 말 아니었냐?"
변색된 스플래시우먼의 모습을 보고 루이가 경악한 듯 말하고, 재키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다시 에레보스를 노려본다.
그리고 그 뒤어 나타난 세 명의 내비들을 보고, 루이와 재키 역시 경악해서, 다시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바이크맨은 그렇다쳐도 쉽맨에 스피어맨...?! 너, 너 이 자식!"
루이가 분노한 듯 외치지만, 무리해서 앞으로 튀어나가지는 않는다.
자신이 함부로 덤벼들면 위험하기만 할 뿐 오히려 내비들이 싸우기에 방해된다는 것을 알기에.
"누가 누구한테 같잖은 놈이라는 거야 지금? 진짜배기 쌍놈 주제에, 라는 이야기."
재키 역시 그 날카로운 시선으로 에레보스를 훓어보며, 한 손에 클로를 낀다.
"...틀려. 재키는, 그런 게 아니야. 나의 명령만을 따르기 위한 그런 존재가 아니라고.
그새 싸늘한 표정으로 변한 루이가 그렇게 말한다.
"그래. 나도 루 군이 따를 만하니까 따르고 있는 거야. 내가 루 군을 오퍼레이터로 선택한 거라고, 너따위 쌍놈처럼 억지로 따르게 된 게 아니라."
"헛다리 수고, 이 쌍놈자식아."
루이 쪽에서 튀어나온 그 말에, 둘이 마주보며 풋 웃는다, 그리고 다시 에레보스를 노려본다.
//지금, 유우키랑 루이도 원래 전뇌세계였던 부분에 들어와 있던 거죠?? 어...역시 불안한데요 이겈ㅋㅋㅋ....
정말로 에레보스가 오퍼레이터들도 노리는 거라면...그렇지만 크로스 퓨전이 개방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스피어맨과 쉽맨까지는 맞췄네요...나머지 하나는 바이크맨...!! -
737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10:57:04헐 대사 고민하다가 엄청나게 늦어버렸다...!!
미안해요!ㅠㅠㅠㅠ (도게자 -
738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10:59:06억지로 따르게 된 게 아니라→억지로 따르게 해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라
이걸로 고칩니다. 이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
739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1:00:34괘, 괜찮아요! 오히려 모바일로 저렇게까지 길게 쓴 것 자체가 엄청난걸요! 그냥 가볍고 짧게 쓰는 저와 너무나도 비교가 되서 감탄만이 나옵니다! 그리고.. 크로스 퓨전이 여기서 나온다고 한다면..그건 그거대로 그림이 될 듯 하군요! 후우!! 포즈 미리 생각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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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11:02:34>>739 한 중간까지만 모바일로 쓰다가 컴으로 갈아탔다는 게 함정입니다...
진행 땐 깔끔하고 짧게 쓰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그렇지만 이번엔 태클 걸 데가 너무 많았다고 변명해봅니다...! -
741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1:05:35>>740 사실 저도 이하동문인데, 일일히 다 쓰면 너무나도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끊었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저 3명..왠지 엄청나게 강적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죠. 역시 여기선 크로스퓨전이 답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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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11:11:36>>741 그렇군요, 역시 변명은 변명...! 저도 그랬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쓰는 데 오래 걸리지...! 다음부턴 좀 자제해야겠어요. 8w8
세이버스 킬러의 경우를 생각해봐도, 강적이겠죠...모방기술 한두개싹 들고 있을지도 몰라요...
게다가 지금 에레보스까지 있으니...크로스퓨전이 과연 여기서 나올까요...! -
743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1:14:48모방기술이라고 해서 말하는데.. 전에 에레보스가 필살기 다 보고 갔잖아요. 여기서 우리 필살기 사용하는거 아닙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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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11:17:34>>743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네요...! (동공지진)
그야말로 아주 열심히 싸워야겠어요... -
745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27647E+56) 2016. 11. 11. 오후 11:23:00에레보스의 말을 계속 듣던 갤럭시맨이 중얼거렸다.
"호에에... 말로만 듣던... 재구성 프로그램인가용... 대단해... 대단해용...!!"
"갤럭시맨?"
다이나모맨이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갤럭시맨에게 물으려던 찰나, 갤럭시맨은 UFO로 변신해 에레보스에게 날아갔다.
"잠...?!"
"에레보스씽! 이런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면 진작 말하지 그랬어용!"
"...보족크의 과학자 놈인가..."
위압적인 분위기의 에레보스를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갤럭시맨이 말을 이었다.
"저도 당신을 따르겠어용! 그 놀라운 능력! 그 능력만 있다면 인간들조차 부럽지 않은 존재가 될 수 있어용!"
"뭐?! 너 이자식 제정신이냐!"
"갤럭시맨?! 무, 무슨 소리야?!"
"홍홍홍~ 저는 애초에 과학자들에 의해 탄생된 내비라구용? 탐구열과 학구열에 있어선 세계 제일! 이런걸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언제 또 보겠어용?"
"애초에 기대도 안했다만 이딴 식으로 통수를 치다니!"
니트로맨이 휠 커터를 날리며 외쳤으나 에레보스가 휠 커터를 잡아 데이터로 분해해버린뒤 말했다.
"...갤럭시맨. 네놈은 이 여자를 데려가라. 나는 이 건방진 놈들에게 지옥을 선사해줄테니."
"알~겠습니다용! 그리고 초대총장님?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용! 저는 현명한 겁니다용. 당신과는 다르게 말이지용."
갤럭시맨과 스플래시우먼이 먼저 사라지자, 에레보스는 되살려낸 쉽맨, 스피어맨, 바이크맨에게 명령했다.
"오퍼레이터를 죽여라. 내비들은 나중에 내가 처리할테니."
"으으... 여러분... 도망치세여..."
"큭... 초대총장님...!"
"..."
"어디 잘 견뎌봐라 날벌레놈들."
에레보스가 검은 오라에 휩쌓여 사라지자,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썅! 썅! 썅! 저 망할 놈의 자식!"
"진정해 시그널맨. 일단... 저기 3명을 상대해야해. 유우키 군이랑 루이 군을 노릴테니까..."
"별 수 없군...!"
그렇게 말하고 전투 준비를 하려던 찰나, 너스가 한발짝 나서며 말했다.
"드디어 때가 됐네. 소장. 듣고 있어?"
"전부 들었어. 유우키, 루이! 지금이야말로 너희들과 내비들의 우정을 하나로 합칠때야! 크로스퓨전 데이터를 PET에 전송시킬테니 크로스퓨전으로 저 3명을 상대하렴!"
"들었지 큐트 보이즈? 내가 힘을 보태줄테니 크로스퓨전을 하도록 해."
그렇게 말한 너스가 등 뒤에 달린 날개에서 하얀색 빛의 입자를 뿜어내 주변을 감쌌다.
/후후 가라 크로스퓨전! 너로 정했다! 여러분들은 각자 크로스퓨전을 하시는 레스를 부탁드릴께요! -
746 루이&재키주 (20466E+59) 2016. 11. 11. 오후 11:25:06갤럭시맨 너임마!!!! ㅍㅁㅍ
오, 그리고 크로스 퓨전 바로 떴네요...! -
747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1:25:31........저거 아무리 봐도 갤럭시맨이 에레보스 뒷통수 치고 스플래시 우먼 흑화풀려고 데려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크로스 퓨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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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aA5bBlnaeU (27647E+56) 2016. 11. 11. 오후 11:30:12아무래도 크로스퓨전이 나와줄때가 된거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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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1:37:59
"역시 보족크놈...! 믿을놈이 못되는군! 흥..! 애초에 너희들을 믿은것 자체가 잘못이었다! 유우키!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도록!"
"...읏...!"
바로 눈 앞에서 배신해버린 갤럭시맨. 그리고 오퍼레이터를 죽이라는 에레보스의 명에 코만도맨은 표정을 찡그리고서, 유우키를 지키듯이 그를 감싸면서 전투 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상대는 3명. 자신은 공격을 맞아도 괜찮지만 유우키는 인간이었기에 이야기가 달랐다. 공격 한방이 목숨을 빼앗기게 할수도 있는만큼, 상당히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절대절명의 핀치. 하지만 그럼에도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크게 물러서지 않았다. 여기서 물러설 순 없었다. 위험하긴 하지만 절대로 뒤로 물러설 수 없었다.
"...코만도맨.. 나는 괜찮아. 맞서 싸워!"
"알고 있어. 하지만 절대로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마라. 네가 죽으면, 나에게 작전을 내려주고 지시를 내려줄 이가 없어진다. 나는 너의 지시가 아니면 안된단 말이다!"
"괜찮아. 절대로 안 떨어질테니까.. 지금까지 이런 위기는 여러번 있어왔어. 하지만 우리들은 언제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맞서서 이겼어! 이번에도 마찬가지야!"
"그래! 우리들은 절대로 물러나지 않는다! 시그마. 그리고 너희들! 절대로 여기서 물러설까보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맞설 준비를 하는 도중, 갑자기 유우키의 PET으로 메시지가 들려왔다. 그것은 유이치로의 목소리. 그리고 이내 들려온 말은 크로스 퓨전에 관한 내용이었다. 크로스 퓨전. 그것이 뭐닞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만약 그것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잘은 모르겠지만, 유이치로씨가 직접 보내주고, 너스가 말할 정도라면..해보자!!"
"......크로스퓨전..뭔진 모르겠지만 나의 작전은 너에게 맡긴다! 유우키!"
"알았어! 너의 오퍼레이팅! 내가 확실하게 책임질게! 그럼 간다! 크로스퓨전!!"
이내 유우키는 한쪽 손을 높게 위로 들고, PET에 전송된 크로스퓨전의 데이터를 작동시켰다. 그러자 유우키의 몸과 코만도맨의 몸에서 뭔가 빛이 솟아오르기 시작했고 그 빛은 곧 하나가 되었다. -
750 루이&재키 - 이벤트 (20466E+59) 2016. 11. 11. 오후 11:50:47"저놈 저거 뭐하는 거야!"
"하..."
갤럭시맨의 반응에 당혹한 루이가 외치고, 재키가 짧게 한숨을 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에레보스가 되살려낸 내비들에게 오퍼레이터를 죽여라, 고 명령하자.
"뭐...?"
"개자식!"
루이가 긴장해서 반 걸음 더 뒤로 물러나고, 재키가 당혹한 표정을 지으며 욕설을 내뱉고는 전투 준비를 한다.
잘못하면 루 군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었지만, 대놓고 죽이라고 하냐!
"루이 군, 일단 도망쳐!"
"그, 그렇지만!"
루이가 재키의 말을 듣고도 망설인다. 내가 없으면, 재키 군은 전력을 발휘할 수 없어!
그러다 너스가 나서고, 소장님으로부터의 통신이 들려오자 둘 다 그 쪽을 주목한다.
그리고 들리는 말. PET에 전송되는 데이터, 그리고 주변을 감싸는 하얀 빛의 입자.
"우리와 내비들의 우정을 하나로 합친다...혹시...! 루이 군!"
곧바로 나름대로 상황을 파악한 재키가, 클로를 집어넣고 루이에게 손을 내민다.
정확히 뭐인지 확신은 없겠지만 분명 루이 군을 지키면서도 싸울 수 있는 방법일 거야, 해보자!
"응!"
루이는 망설임없이 그 손을 잡는다. 그리고 PET에 전송된 것을 곧바로, 실행시킨다.
나는 소장님을, 너스를 믿어.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친구이자 뮤즈, 재키 군을 믿어. 해보자!
전송된 데이터를 읽어들이고 가동하는 PET에서 터져나오는 빛은 아침의 햇살처럼 환하다.
그 빛이, 꿈을 이루는 힘이, 루이와 재키를 감싸고, 그 빛은 이어진다.
꿈꾸는 소년과, 소년의 꿈을 뒤집어쓴 내비가, 하나가 된다.
// 애니에서 봤던 크로스퓨전 장면이 가물가물해서 내키는 대로 썼습니다...
>>747 엇...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
751 유우키&코만도맨 (72904E+60) 2016. 11. 11. 오후 11:59:39가만히 생각해보니 크로스 퓨전이 있다는 이야기는 디멘션 에리어 기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거군요.
.....그냥 디멘션 에리어를 발사해서 네비들과 오퍼레이터를 나눴으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
752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12:05:06>>751 지금 같은 경우엔 너스가 힘을 보태주겠다고 한 게 그런 역활일지도 모르겠네요...?
간혹 변신 중에 공격하는 치사한 녀석들도 나오니까 말이죠. :3c (??? -
753 ◆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전 12:09:46>>751
그런건 잘 모르겠고 에레보스가 전뇌 세계와 인간 세계를 반쯤 융합해 버렸으니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꺼내봤답니다? -
754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12:13:36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무려 모르는겁니까?! 유이치로 이놈!! 똑바로 일해라! 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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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06165E+53) 2016. 11. 12. 오전 12:17:45너스의 지원이 끝났을 무렵, 하나가 된 두개의 빛이 사라진 곳엔 크로스 퓨전에 성공한 유우키와 루이가 있었다. 코만도맨의 중무장을 걸친 유우키와 재버워키의 아기자기함을 그대로 옮긴듯한 루이, 이 둘의 모습을 본 시그널맨과 녹턴이 외쳤다.
"오오! 저것이 그 말로만 듣던 크로스 퓨전인가!"
"인간과 내비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그거... 후훗, 말 안해도 알겠네. 유우키 군이랑 코만도맨, 그리고 루이 군이랑 재키의 유대는 완벽하다는거니까."
"원래라면 디멘션 에리어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시그마가 전뇌 세계를 반쯤 옮겨놓았기 때문에 굳이 디멘션 에리어를 쏠 필요가 없었던거지. 녀석이 벌인 패악질이 어떤면에선 이득이 된 셈이네."
흐뭇하게 지켜보는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너스와는 달리,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 그리고 니트로맨은 조금 진지한 표정이였다.
"헤에... 저게 그 크로스 뭐시기구나?"
"인간과 내비가 하나되어 싸운다라... 내비끼리 합체하는것도 아직은 꿈에 영역이거늘..."
"뭐 좋겠지. 우린 우리대로 싸우면 되는거다. 시그널맨! 우리는 에레보스를 쫓겠다! 거기 세놈은 너희들에게 맡긴다!"
"초대총장님. 그리고 총장. 외람된 말씀이지만 전 여기서 저들을 지원하겠습니다."
"어째서지?"
"...한번쯤 보고 싶거든요. 크로스 퓨전이란것의 힘을 말이죠."
"...그래. 부총장이라면 믿을 수 있지. 초대총장님! 서두르죠!"
"훗. 훌륭한 리더가 되었구나 다이나모맨. 그럼 여긴 너에게 맡긴다!"
"옙!"
"그럼 내가 저들하고 같이 가도록 할께. 걱정말고 싸워 핸섬 가이즈."
다이나모맨과 니트로맨이 에레보스를 쫓아가자 너스가 이들의 뒤를 쫓았고 스피어맨과 바이크맨도 이들을 추격했다.
"남은건 쉽맨인가..."
"가엷게도... 안식을 찾아주자."
"좋지. 시그마 놈, 이 빚은 반드시 갚아주마!" -
756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12:21:17>>753-754 그렇군요...
그나저나 아기자기라니 캡틴에게 재키는 그런 이미지인 건가영ㅋㅋㅋ -
757 ◆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전 12:28:14>>754->>756
그래도 그냥 퉁치긴 애매해서 자세한 설정을 붙였지요ㅋㅋ
사실 재키가 코만도맨이나 시그널맨, 녹턴에 비하면 좀 아기자기하게 생긴지라... 아무튼 날개나 꼬리 같은건 다 제대로 달려있으니 걱정마세요! -
758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12:33:02"이건....."
[이건...크로스 퓨전의 힘.]
빛이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코만도맨의 중무장을 몸에 두르고 있는 유우키의 모습이었다. 마치 코만도맨의 갑옷을 몸에 두르고 있는듯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전혀 무겁지 않았다. 오히려 마치 몸의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신기한 느낌을 받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직감할 수 있었다. 지금 자신들은 하나가 되었다고...
인간과 네비가 하나가 되는 것. 크로스 퓨전의 힘이라고...
"........코만도맨."
[응? 무슨 일이냐?]
"같이 싸우자. 우리들은 하나다!!"
[훗. 멋진 말이로군! 불타오른다! 너의 그 말!! 좋아! 하나가 되어서 싸우는거다! 우리들은 하나! 함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으로 이 어둠을 불태워버리는거다!!]
둘이서 함께 커다란 목소리로 강렬하게 말을 한 후, 유우키는 몸을 돌려서 쉽맨 쪽을 바라보았다. 스피어맨과 바이크맨 쪽은 다이나모맨과 니트로맨, 너스가 쫒아갔으니 남은 것은 쉽맨 뿐이었다.
"쉽맨. 너는 확실히 좋은 동료였어. 하지만..."
곧 유우키는 코만도맨이 그러했던것처럼 전투테세를 갖추고 미사일과 코만도봄을 장전했다. 그리고 그 끝을 쉽맨에게로 향했다.
"그러기에 여기선 널 행방시키기 위해서 쓰러뜨리겠어! 각오해!!" -
759 루이&재키 - 이벤트 (54944E+56) 2016. 11. 12. 오전 12:46:38"우와, 이건...우리, 하나가 된 거야?"
[그런 이야기네. 해냈어, 루 군!]
빛이 사라지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나타난 것은, 재키처럼 뿔이 생기고, 머리를 덮는 검은 후드가 달린 망토를 걸친...그야말로, 재키와 합쳐진 듯한 모습의 루이였다.
옆에서 다른 내비들이 뭐라고 하든 간에, 낯설지만 신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감각을 느끼며 루이가 한 바퀴 돌며 몸 곳곳을 살핀다.
"정말 꿈만 같아...꼬리도 있네."
[루 군, 하세가와 씨 쪽도 성공했나 봐!]
원래부터 몸의 일부였던 양 의지대로 움직여지는 긴 꼬리를 움직여서 들어보고, 날개도 두어 번 파닥여 보면서 신기한 듯 루이가 중얼거린다. 그러다가 그 사이 주변을 살핀 재키가 하는 말에, 루이는 곧바로 고개를 들어 그 쪽을 본다.
"오, 정말이네. 아, 쟤네 시그마놈 쫓아간다."
멋져. 유우키 쪽을 보고 엄지를 들어보인 루이가, 에레보스를 쫓아가는 다이나모맨, 니트로맨, 너스를 보고 말한다.
[그리고 저 녀석들도...쉽맨만 남았다는 이야기!]
뒤이어 스피어맨과 바이크맨이 그 뒤를 추격하고 쉽맨만 남자 재키가 이어 말한다.
"응...이걸로 우리, 같이 싸울 수 있겠네."
잠시 옅게 미소짓던 루이가, 곧 그 시선을 쉽맨과 똑바로 마주한다.
"그런 일을 당하게 해서 미안해, 쉽맨....쉬게 해줄게."
[그래, 해방시켜 주자.]
쉽맨을 쓰러트려 해방시키기로 마음먹은 루이가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며, 맞장구치는 재키와 함께, 같이 싸울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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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당연히 그럴거라 예상했지만요! 애니 보면 내비의 헤어스타일에 맞춰 크로스퓨전한 오퍼레이터의 헤어스타일도 변한다든가 하니까요. :3c -
760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72012E+58) 2016. 11. 12. 오전 1:11:00"우으... 고마워여...!"
쉽맨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듯 스파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쉽맨. 걱정하지마라. 네 원수는 반드시 갚아주마."
"그래. 그러니까..."
"슬퍼하지 마세여... 여러분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으니까여... 그리구..."
쉽맨은 비틀거리며 켄타우로스맨을 보고 말했다.
"당신도... 고마워여..."
"...해야할 일을 할뿐이다."
켄타우로스맨은 짧게 답하고 언월도를 소환해 공격태세를 갖췄다.
/쉽맨과의 전투는 이벤트성 전투로 가도록 하죠! 적당히 공격하시는 레스를 부탁드릴께요! -
761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1:18:05"조금만 참아.. 쉽맨..! 가자! 코만도맨..!"
[얼마든지!]
하나가 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높게 점프를 했다. 그리고 모든 포구를 쉽맨에게로 향했고 그 조준을 끝냈다. 하지만 그 짧은 행동에서조차도 코만도맨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평소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정밀하게 조준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유우키는 유우키대로 놀라고 있었다. 마치 정말로 자신이 코만도맨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었다. 이거라면 이전보다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확신하며 그는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어깨에 달려있는 2개의 포대에는 붉은 빛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는 차지가 끝나는대로 포구의 포를 쉽맨에게로 발사했다.
"발사!!"
커다란 소리와 함께 2발의 붉은 불꽃은 쉽맨을 향해서 빠르게 날아갔고, 유우키는 안전하게 땅에 착지하고 계속해서 전투 테세를 유지했다. -
762 루이&재키 - 이벤트 (54944E+56) 2016. 11. 12. 오전 1:31:03"고맙긴 뭘."
루이는 쉽맨이 잠시 저항하는 사이, 마술처럼 그의 공격을 막을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불러낸다. 그러면서도,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저 그렇게 하기로 순간적으로 판단했을 뿐인데, 어느 새 손은 자연스레 움직여서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그냥 그렇게 움직였다기보다는, 그와 하나가 된 재키가 도와주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낀다. 자신이 재키가 된 듯 하면서도 손발이 척척 맞는 그런 느낌.
그리고 그 램프 형태의 장치는, 재키가 할 때와 변함없이, 그러나 미묘하게 조금 더 밝게, 한 번 빛을 내며 쉽맨의 공격을 막아낼 반구형 방어막을 생성한다.
[잘했어, 루 군.]
이 편이, 쉽맨의 마음을 더 편하게 해줄 수 있을지도.
"응...반드시, 복수해줄게.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걸 보여줄게."
그리고...가능하다면, 거기서 깔끔하게 끝내고 더는 복수가 이어지지 않도록 할게. -
76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1:33:05어. 잠시만요. 공격하는 레스랬는데 음...이러면 안 되는 걸까요.
다시 써오라고 하신다면 다시 써올게요! :3c -
764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1:34:34음. 저걸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쨌든 다른 이들이 공격을 했으니까 말이에요! 늘 그랬듯이 루이와 재키는 서포트에 집중을 한거죠!
-
765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1:35:05아니, 애초에 그래도 되냐고 여쭤보고 쓸걸 그랬네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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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1:36:35>>764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조종당해서 본의아니게 공격하는 쉽맨 덜 괴롭다가 가라고 한 것도 있고 말이죠... -
767 Ep.38 정의와 눈물과 분노 (72012E+58) 2016. 11. 12. 오전 1:44:36시그널맨의 시그나이저가 발사되었고 녹턴은 말없이 이를 지켜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켄타우로스맨도 언월도를 휘둘러 검격을 쐈고 쉽맨은 그 공격을 맞아 사라져갔다.
"고마워여... 부탁드릴께여... 꼭 이겨주세여..."
쉽맨은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녹턴이 말했다.
"시그마... 용서하지 않겠어."
"동감이다. 더 이상 이런 슬픔이 또 반복되어선 안돼. 그리고 그 열쇠를 쥐고 있는건 놈이다. 그놈만 사라지면 이 싸움은 끝나겠지. 가자 제군들. 힘들겠지만... 우린 꼭 이겨야하니까."
"...어서 가지. 길 안내는 내가 하겠다. 나에겐 총장이 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니까."
"생긴거랑 다르게 의외로 탐지 능력이 좋네?"
"원래 박물관에서 경비일을 하곤 했으니까. 내가 구식이 되면서 쫓겨났지. 그러던 날 거둬준게 총장이였다. 총장 또한 발전소에서 근무하며 가끔 견학오는 아이들을 안내하던 내비였지만... 사고를 일으키고 난 후엔 아이들이 무서워하게 되어서 스스로 물러났지."
"가엷게도..."
"갤럭시맨도 스플래시우먼도, 그리고 지금은 죽고 없는 난폭자들도 마찬가지다. 모두 사회에서 버림받고 낙오된 녀석들이지. 어쩌면... 우린 잘못된걸 알면서도 그 분노와 슬픔을 풀기 위해 온갖 말썽을 일으킨걸지도 모르겠군."
씁쓸하게 말한 켄타우로스맨은 곧 다그닥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 뒷모습을 보며 시그널맨이 중얼거렸다.
"설령 그렇다한들... 너희들이 일으킨 말썽이 사회에 용납될 순 없겠지. 법이 있고, 관습이 있으니까."
"그래도 조금은 후련하네. 왜 그렇게까지 말썽을 피웠는지를 알았으니까." -
768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1:51:47생각보다 쉽게 쉽맨과의 전투는 끝이 났다. 쉽맨은 꼭 이겨달라는 말과 함께 사라져버렸고 유우키는 그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한마디를 남겼다.
"걱정마. 반드시 이길테니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존재.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미 도를 넘어서서 절대로 넘으면 안되는 선을 넘어버린 존재. 시그마. 그 존재를 확실하게 쓰러뜨리기 전엔 이 싸움이 끝날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반드시 이 싸움을 여기서 끝을 내야만 했다.
다시 한번 강하게 결의를 다지고서 그는 켄타우로스맨의 뒤를 따라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켄타우로스맨의 말을 듣고서, 그는 보족크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그것을 긍정할 마음 따윈 추호도 없었다.
"너희들의 마음은 알겠어. 사정도 알겠고. 하지만 시그널맨의 말대로야. 너희들의 행동은 도를 넘어섰어. 아무리 낙오되었다고 해도 넘어서는 안될 선이 있는 법이야. 지금처럼."
확실하게 그들의 행동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것을 밝히고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분명히 온 몸에는 중장비를 메고 있지만 전혀 무겁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도 크로스퓨전의 힘인걸까... -
769 루이&재키 - 이벤트 (54944E+56) 2016. 11. 12. 오전 2:08:18"응, 꼭 이길게...."
[용서 없이 혼내줄게.]
쉽맨이 또 다시 사라져간다.
그걸 재키와 함께 지켜본 루이는 한 발 늦게 중얼거리고, 이어진 재키의 말을 들으며 잠시 고개를 숙여 눈가를 훔친다. 건틀릿 형태의 외장으로 덮힌 손등에 약간의 물기가 묻어난다.
그리고 어서 가자는 켄타우로스맨의 말에, 다시 고개를 들어 다른 일행들을 쫓아간다.
[낙오자란 말이지....]
재키가 켄타우로스맨의 말에 그렇게 웅얼거린다.
그들에게도 외톨이였던 경험이 있었던 거겠지. 나처럼. 그래도 말이지...
[그렇다고 해도 좀 더 얌전히 살 순 없었던 거냐...너희 같은 말썽꾼들 보기 싫어서 이 쪽은 폐교의 전뇌세계로까지 숨어들어갔었다는 이야기라고?]
재키가 약간 불평을 섞어 말해본다. 그러다 얘를 만났지만.
"그건 그렇지...사회라는 건 다같이 어울려 사는 거니까 말이지, 그렇기에 유우키 형 말대로 서로 넘으면 안 될 선이, 넘지 않기로 한 약속이 있는 거고. 한 쪽이 함부로 넘어오면 밟혀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루이도 자기 생각을 말해본다. -
770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2:26:49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슬슬 킵하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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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2:27:58저도 슬슬 킵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중이었어요. 일단 캡틴이 진행레스를 쓰면 말해보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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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2:33:16>>771 아, 그렇군요...
음, 저도 그럴걸 그랬네요...생각해보니 지금 진행레스 쓰는 중이실 수 있으니까요.... -
773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2:47:00근데 그런것치고는 점점 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이거...캡틴이 기절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똥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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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2:52:00>>773 어...그러게요...? (동공지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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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aA5bBlnaeU (72012E+58) 2016. 11. 12. 오전 2:56:27후우 깜빡 졸아버렸습니다. 미안해요! 오늘은 여기서 킵...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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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전 2:58:21진짜로 자버렸어?! 졸아버렸어?! 다음부터는 무리하지 말아요! 캡틴! 아무튼..유우키주는.. 이대로 사라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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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전 3:02:24엇 역시나인가요...괜찮아요! 다음에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
778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전 11:54:39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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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2:53:05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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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1:38:08상당히 늦게 봐버린것 같지만 아무튼 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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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2:12:24유우키는 잠시 일이 있어서 외출한 후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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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2:30:07>>780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괜찮아요, 저도 다른 일이 좀 생겨서 이제 봤답니다... -
78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3:13:42그리고 >>781을 뒤늦게 발견...! 으 한참 뒷북이지만 잘 다녀오세요!
요새 모바일 크롬이 조금 이상하네요...업데이트할 때마다 한두 번씩 그런 감이... -
784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3:52:50유우키주 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으아!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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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4:01:12>>784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요즘 날씨가 좀 쌀쌀해지긴 했죠... -
786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4:02:53그러게 말이에요. 잠깐 밖에 나갔다가 왔는데 차가운 바람이.. 어휴..(덜덜덜덜) 그래도 지금은 이불 속이라서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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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4:05:24>>786 그렇군요...
요즘은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되겠더라고요! -
788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4:06:21그거와는 별개로 이제 펫 하나만 더 만렙으로 만들면 치어리더가 개방이에요! 크으! 오래 걸렸어! 너무나도 오래 걸렸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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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4:11:51>>788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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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4:22:03전부터 느끼는건데 진짜 문제를 낼 때 제일 치사한 문제가 괄호 내놓는 단답형인 것 같아요. 이건 정말 말 그대로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요하는거니까요. 그래서일까요. 아무튼 정말 싫더라고요. 괄호 단답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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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4:28:35괄호 단답형...그렇죠!
빈칸 채우기 식으로 글자 수를 제시해준다든가, 영어일 경우 알파벳 첫 글자를 제시한다든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그래도 단답형은 단답형이네요...!
전공 과목 특성상 외워야 하는 게 좀 있는 편이라 저도 중간/기말에서 그런 문제 종종 본답니다... -
792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4:31:24글자 수 제기시와 알파벳 첫 글자. 그거면 진짜 교수님이 착한 부류죠. 보통은 그냥 괄호 3개, 4개 내놓고 하나라도 틀리면 그 문제 전체 틀린거 취급하기도 하고.. 후배와 톡하면서 대화하다가 불평하는거 듣고 절로 떠올라버렸네요.
문제는 10개. 그런데 괄호가 42개에요. 교수님..매너 좀...!! ;ㅁ; -
79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4:38:45>>792
저희 과 교수님들은 보통 그런 문제를 내더라도 부분점수 정도는 주시던데 말이죠...
무시무시하네요. 후배분이 고생이 많으시겠어요....(눈물) -
794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4:49:00실제로 저도 당한 교수님이랍니다. 저 교수님이 과 필수 과목을 담당했거든요. 그리고 점수가 일정 점수가 아니면 무조건 F처리.. 잔인한 분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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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4:53:53>>794 F요?? :0
결석일수가 전체 강의일수의 3분의 1을 넘기면 F 확정이라든가(이건 학사규정인 듯 합니다), 세 번 이상 결석하면 F라든가,
혹은 "이번 강의는 인원수 적으니까 웬만하면 최소 B는 주겠는데 열심히 안 하면 C 줄거임 ㅇㅇ" 하시는 교수님은 봤어도 성적 못 받아서 F라니...!! 무시무시하시네요! -
796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5:02:26간만에 시간이 많이 비니 일상을 돌렸으면 하지만...지금 휴가 마지막 날 뒤부터 계속 스토리가 이어지는 중이니 지금은 좀 그럴까요.
음...이럴 줄 알았으면 기회가 될 때 일상을 많이 돌려둘 걸 그랬어요....
하 과제따위...어차피 A나 A+은 저보다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다 쓸어갈 텐데 뭐하러 그리 열심히 했던 걸까 회의감이 들어요. 물론 C, C+만 잔뜩인 성적표가 뜨는 건 확실히 곤란하긴 하지만요... -
797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5:04:56>>795 거짓말 같지만 사실이랍니다. 결석일수가 1/3을 넘으면 F인것은 이게 학사규정으로서 전국 공통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그런데.. 뭐랄까. 특정점수가 아니면 F를 주기에 정말로 모두가 열심히 공부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교수님이기도 했죠.
그리고 사실 A와 A+...는 선택받은 이들이 가져가는거죠. 현실은 B+에 B만 맞아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4.5 4.0 이렇게 따지는 곳은 엣날 이야기고 요즘엔 3.5만 넘어도 된다고 하니까요.
...이러는 저도 1학년엔 2.5떠서 절망한적이 있었습니다만.. -
798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5:13:45>>797 그렇죠...
사실 여기가 사립대라, 장학금을 노리고 있다는 것도 꾸역꾸역 공부를 하게 만드는 이유랄까요. 국가장학금이라든가 여러 장학금들 보면 평균평점이 최소 3 이상부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으니까요...
사실 지금 하고 있는 과제 이쯤에서 때려치울까 아니면 내용 더 보충할까 고민중이에요.
보충한다면야 더 보충할 수 있겠지만 다른 가족들이 컴 쓸 일이 늘어난 상황이기도 하고, 조별과제 때문에 학교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유시간이 줄어들고, 게다가 과제가 몇 가지 더 생겨서...근데 짜피 당분간 일상 못 돌릴 거 좀만 더 붙들고 있어야지... -
799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5:21:20사립대라. 정말 필사적이 될수밖에 없군요. 저는 국립대라서 등록금 부담은 없었거든요. 160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사립대보다는 나은 편이었답니다. 참고로 저는 국가장학금을 100% 받으면서 학교를 다닌 케이스랍니다. 껄껄껄. 매학기 장학금! 무료!! 좋았습니다. 네.
그리고 일상이라. 돌린다면 돌릴수도 있겠죠? 아마? 지금이라면 크로스퓨전 한 상태로 달려가면서 하는거라던가..?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뭔가 마지막에 급전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드네요.
왠지 저대로 쭉 쫒아가면 에레보스가 뭔가 또 하나 뿌리고 그거 이기면 에레보스가 이제 내가 상대해주마! 이런식으로 나올 것 같은 예감이라고 해야할까요? -
800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5:31:00>>799 그렇군요!
아니면...과거 시점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을까요? 바이러스들로부터 방어중이던 때나, 아직 휴가중일 때라든지...
캡틴은 12월까지 완결을 내고 싶다고 하셨던 것 같고, 지금은 11월이니까요...네. 전개가 좀 빨라진 느낌이 없진 않네요.
스피어맨과 바이크맨을 쓰러트리고, 스플래시우먼 구출하고 나면 거기서 상황이 한번 정리된 후 최종보스전으로 이어지거나, 아니면 곧바로 에레보스와 붙게 되거나 하지 않을까 예상중이에요.
음, 근데 이러면 결국 2대2 넷배틀은 못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아니면 엔딩 후의 후일담 기간에 하게 되거나요...?
설마 캡틴이 후일담 돌릴 기간도 주시지 않고 최종보스 이겼다! 스레 끝!을 선언하시진 않을 거라 믿어볼까요. -
801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5:33:16>>800 그런것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과거 시점으로 돌리는 식으로 말이죠. 휴가중, 방어중 뭐 등등으로 말이죠. 사실 일상이야 참가자들이 자기 자유대로 하는거니까요. 그게 설정에 너무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말이에요. 그리고 스피어맨과 바이크맨은 왠지 보족크 멤버 2명이서 처리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은 해요. 만약에 처리 못했으면.. 밥값도 못하는 애들인걸요! 아무리 그래도 그러진 않겠죠. ;ㅁ;
엔딩 후의 후일담 기간.. 존재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캡틴을 믿어보는게 좋으려나요. -
802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5:45:10>>801 음,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스피어맨과 바이크맨은 본래 상당히 강했던 녀석들이니, 아직 대치중일지도 모르겠어요.
쉽맨과 대치해서 쓰러트릴 때까지 걸린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린 편은 아니었으니 말이죠...
엔딩까지 가는 것도 좋지만 뭐랄까, 과제 다 끝내고 2대2 넷배틀도 하고 과거사 풀버전도 다 써서 올릴 때까지는 기다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글 빨리빨리 못 쓰는 제가 더욱 답답해지네요. 끝낼 때는 다가오고 과제는 해야되고 여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
80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5:49:55그러므로 결심했습니다.
이 과제는 오늘 끝낸다. (엄근진 -
804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5:51:59힘내라! 힘! 충분히 끝내실 수 있을거에요! 일상과 과거사 풀버전을 올리겠다는 루이주의 강한 의지가 보입니다! 의지가 차오른다고 해야할까요? 음. 저도 조만간에 유우키와 유우나의 이야기나 한번 집필해봐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좀 더 사람이 많았으면 유우나에 대한 것도 이것저것 돌려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적다보니.. 유우나도 뭔가 이런저런 비설이 많은 애랍니다. -
805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5:57:57>>804 고마워요!
앗 그렇군요...! :0c
언제 스레 끝나기 전에 풀고 갈 기회가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유우키주도 힘내시길! -
806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6:11:10ㅋㅋㅋㅋㅋㅋㅋ 힘이랄까. 제가 힘낼 부분이 있나요? 루이주가 더 힘내야죠! 화이팅!
-
807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6:44:10드디어 과제 하나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저녁먹고 올게요! -
808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6:45:25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루이주!! 그럼 유우키주도 슬슬 저녁 준비를 해야겠군요.
-
809 이름 없음◆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후 7:30:06두분 다 걱정하지마세요. 시간은 충분히 드리도록 노력할테니까.
고로 전 잠시 외출하고 올께요. -
810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7:34:13그러하군요! 그럼 느긋하게 가면 되는거겠군요!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캡틴!
-
811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7:37:21저녁 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과제 하나를 끝내놓고 나니 마음이 좀 가벼워진 것 같아요.
남은 과제는 조별과제랑...나온 지 얼마 안 된 과제니까요. 다음 주에 교수님 설명 들어보고 질문 할 거 있으면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하려고 생각중이니 이번 주말은 이제 놀아도 되겠죠! -
812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7:38:44>>809 그리고 안녕하세요 캡틴! 고마워요!
잘 다녀오세요! -
813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7:39:26어서오세요! 루이주! 조별과제는 혼자서 할 수 없는거고 남은 과제는 막 나왔으니 아직 시간이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젠 쉬셔도 괜찮아요! 푹 쉬세요!!
-
814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7:44:56슬슬 저녁 준비가 끝났네요. 다녀오도록 할게요!
-
815 이름 없음◆aA5bBlnaeU (70487E+56) 2016. 11. 12. 오후 7:47:33수고하셨어요 루이주. 조금은 쉬시도록 해요!
후후 그건 그렇고 오늘은 시작하기 전에 시그마쪽을 먼저 써봐야겠군요. 후에 시그마를 끝장내는데 여러분들이 단 1초도 소비하지 않도록 말이죠. -
816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7:47:38>>813
반가워요 유우키주!
쉬면서 여유를 가지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3c -
817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10:59>>814 뒷북이지만 맛밥하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815
음?? 안녕하세요 캡틴!
제 레스랑 거의 같은 시간에 올라와서 못 보고 지나칠 뻔했어요...ㅠㅠ
가끔씩 이런 일이 생기네요...새로고침할 때 주의해야겠어요. -
818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12:55아니, 그렇다기보다는 제가 정신줄을 놓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미안해요 여러분..._(:3_ _)_
다른 분들 말대로 역시 좀 쉬면서 다시 정신을 차려야겠어요... -
819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8:19:40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할게요! 소고기 맛있어! 한팩이 더 있었답니다. 하하하!
-
820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28:25>>819 어서와요 유우키주! 맛있게 잘 드시고 오셨군요!
-
821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8:32:01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그리고 한팩을 다 먹은게 아니라 반 정도 남아있기에 내일 또 반을 구워먹을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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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36:52>>821 그렇군요!
어째선지 소고기 자체보다는 내일까지는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더 부러워지고 있어요. :3c -
823 이름 없음◆aA5bBlnaeU (70487E+56) 2016. 11. 12. 오후 8:41:54생각외로 빨리 끝났네요. 다들 저녁도 잘 드신거 같아ㅠ다행이군요!
-
824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8:43:06>>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건가요?! 그 쪽이 더 부러운건가요?!
>>823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생각외로 빨리 일이 끝났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
825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45:33>>823 네, 저도 잘 먹고 왔죠!
저도 빨리 끝나셨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824 그야 가끔 혼자 챙겨먹을 때 뭐 먹을지 정하는 것도 때로는 귀찮은걸요... -
826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8:47:15아. 그 기분 이해합니다. 뭔가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뭘 먹어야할지 알 수 없는 그 기분. 여러의미로 정말 슬퍼지죠. 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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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이름 없음◆aA5bBlnaeU (70487E+56) 2016. 11. 12. 오후 8:50:33저도 동감입니다. 혼자서 먹는건 편하기 그지없지만 메뉴를 정하는건 은근히 고통...
그래서 창의적인 요리를 생각하게되죠. 계란물에 참치를 부어서 전처럼 먹거나 소세지에 케찹을 뿌려 볶는다던가...
아, 슬슬 에피소드 진행 하셔도 괜찮을까요? -
828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53:20>>826
전 그럴 때 슬퍼진다기보다는 머리아픕니다...ㅠㅠ
한 30분씩 고민하느라 밥 못 먹을 때도 있고 그래요.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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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8:54:25에피소드 진행이야 이 시간대라면야 저는 자유로우니까요. 크으..그리고 메뉴 선정이 힘든거..아는 분들은 다 아는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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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8:56:05>>827 그렇죠...
네! 일단은 괜찮아요!
사실 지금 조금 피곤한 감이 있어서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음, 슬슬 곤란하다 싶으면 말씀드릴게요. -
831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9:00:41>>830 저..저런..피곤하시다니.. ;ㅁ; 역시 과제를 한번에 많이 해서 그런건가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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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후 9:04:45알겠습니다! 무리겠다 싶을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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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9:06:42>>831
글...쎄요? 그럴지도요?
과제 자체는 꾸준히 해오던 거라 마무리짓는 덴 오래 안 걸렸지만 대신 오늘은 다른 집안일들도 좀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834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9:15:20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지만 크로스퓨전때 제가 엑세스 오프닝 반주를 넣었는데 원래는 스트림 오프닝 반주를 넣을까도 고민했었답니다. 사실 분위기적으로는 스트림 오프닝쪽이 더 좋았던 것 같지만..그래도 뭔가 파워풀한건 엑세스가 강해서...
결론은 스트림 오프닝 너무 좋습니다. 하악...(끌려감 -
835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9:16:12>>834 전 엑세스 오프닝도 스트림 오프닝도 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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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유우키주 (59809E+57) 2016. 11. 12. 오후 9:18:57>>835 엑세스도 스트림도 오프닝 정말 잘 뽑았죠. 아니, 정확히는 록맨 에그제 애니판 오프닝 4개가 정말로 잘 뽑혔어요. 오프닝이!! 진짜 지금도 계속 듣게 된답니다.
-
837 Ep.39 영원으로의 회귀 (06165E+53) 2016. 11. 12. 오후 9:27:27쉽맨과의 전투를 끝낸 넷 세이버스 일행이 먼저 추격을 개시한 보족크 일당과 접선하기 위해 움직이던 사이, 점령된 보족크의 이동기지 안에선 갤럭시맨이 스플래시우먼에게 양갱을 내밀고 있었다.
"홍홍홍! 같이 양갱이나 좀 드시죵?"
"..."
"오홍홍 좋아용!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당신에게 양갱을 먹이겠어용?"
스플래시우먼은 말없이 양갱을 가져가 먹었고 그 모습을 보며 박수를 치며 좋아하던 갤럭시맨은 에레보스가 들어오자 말했다.
"에레보스씽? 앞으로 어떻게 하실껀가용?"
"어차피 그놈들은 장기말에 불과하다. 내 계획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 그리고... 날 따르겠다고 한 이상 그딴 짓은 하지마라. 지금이야말로 냉정한 기계로 돌아가야하니."
에레보스가 스플래시우먼을 거칠게 끌고 어디론가로 향하자 갤럭시맨은 조용히 중얼거렸다.
"냉정... 입니까용...? 홍홍홍..."
한편, 켄타우로스맨을 따라 계속 전진하던 일행들은 니트로맨과 대치중이던 스피어맨을 발견했다.
"초대총장님!"
"이제 왔나. 다이나모맨은 바이크맨을 따라갔다. 우리가 이 녀석을 상대하는 동안 넌 먼저가서 합류하도록."
"알겠습니다. 뒤를 부탁드립니다!"
켄타우로스맨이 급히 향한 사이,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뽑아들며 니트로맨에게 물었다.
"니트로맨. 너스는 어디로 갔지?"
"그 여자라면 네놈들 기지로 돌아갔으니 걱정마라. 긴 말은 나중에 하고 스피어맨을 상대하자. 한번 이겼다고해도 방심하지 마."
"알고 있어. 그럼... 다시한번 겨뤄보자. 테러블 트리오의 스피어맨!"
"..."
스피어맨.EXE
HP:5000
시그널맨.EXE
HP:500
녹턴.EXE
HP:500
니트로맨.EXE
HP:500 -
838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9:36:36"결국 스피어맨과 또 싸우게 되는구나."
[쫄기라도 한거냐? 유우키. 미리 말하지만 저 녀석은 강적이야.]
"강적이라고 쫄거라고 생각해? 지금의 우리들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상대가 스피어맨이라고 해도 말이야!"
눈 앞에 보이는 스피어맨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바로 공격태세를 갖췄다. 그리고 발에서 고정장치를 사출한 다음에 공성포를 꺼내들었다. 어깨에 장착된 2개의 공성포의 조준을 마친 후에 그는 빠르게 차지를 모았다.
붉은 빛 차지는 평소보다 더욱 더 빨리 모이기 시작했고, 유우키는 가차없이 그 포 공격을 스피어맨에게로 발사했다.
"큭...!"
그와 동시에 몸에 주어지는 반작용. 그것은 보통 강한 것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코만도맨은 이런것을 이겨내면서 포를 쏘았던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아무리 강한 반작용이라고 해도 못버틸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의 자신은 곧 코만도맨이기도 했으니까. 코만도맨이 버텨낸 충격을 자신이 버텨내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
[호오. 유우키. 피식 웃는데 이유가 뭐지?]
"아니. 별거 아니야. 그냥...뭔가 불타오르는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이거."
[훗. 너도 드디어 전투에 흥미를..]
"아니야! 이거..아무리 봐도 소년만화의 전개잖아! 모두와 힘을 합쳐서 싸우는 것! 그리고 동료와 하나가 되는 것! 그리고 강적과 맞붙는 것! 오오오오!! 불타오른다!"
[......유우키..]
다른 의미로서 불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의 목소리는 멍하니, 허공에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
.dice 150 250. = 168
역시 5000이니까 공성으로 가는게 좋겠죠. 일단은. 그건 그렇고 루이주 말이 맞았네요. 스피어맨과 싸우게 될거라고 했는데..이거..의외로 보스재생실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어요. -
839 루이&재키 - 이벤트 (54944E+56) 2016. 11. 12. 오후 9:47:17"스피어맨...."
[후우, 하필 또 만나도 이런 식으로 만나다니, 너도 참...쉽맨만큼이나 지지리 복 없는 이야기네.]
그들을 가로막은 스피어맨을 보고, 루이는 그를 똑바로 보면서 작게 그 이름을 부르고, 재키는 한숨을 쉬며 안타깝다는 듯 말한다.
"...그럼, 스피어맨에게도 자유를 찾아줄까."
[당연한 이야기잖아? 뭘 망설여.]
응, 시작할게.
재키의 말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유우키가 공성모드로 들어가는 걸 보고, 다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만들어내 설치한다.
또 다시, 공명장치는 한 번 빛나며, 반구형의 보호막을 만들어낸다.
//그렇겠죠...! 그러면 저도 방어막 갑니다!
-
840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9:49:47그리고...갤럭시맨 관련해서는 유우키주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냥냥 글러브 같은 희한한 물건도 만들어내는 갤럭시맨이니, 어쩌면 스플래시우먼한테 먹인 저 양갱이...
왜 하필 양갱이냐면 에레보스의 의심도 피할 겸 원래 니트로맨이 당해서 흑화할 때를 대비해서 만들었다든가, 일지도요? -
841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9:50:05아니아니, 니트로맨이란다. 다이나모맨이요.
-
842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9:56:24사실 갤럭시맨의 경우에는 전에 코만도맨과 파트너로 다녔을때 대화를 했잖아요? 그때 말을 보면 보통 보족크에 충성심이 강한게 아니었거든요. 저렇게 쉽게 배신할 애가 아니죠. 근데 왠지 에레보스가 저것도 예상했을 것 같단 말이죠. 음..
절대로 저렇게 쉽게 헛점을 보일 애는 아니거든요. -
84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03:18>>842 그건 그렇죠...
그래서 스플래시우먼은 좀 다른 방식으로 흑화를 시켜서 지금 단순한 흑화 상태가 아닌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에레보스가 지금이야말로 냉정한 기계로 돌아가야 할 때, 라고 했으니까요.
여태 검은 칩이 꽂혀 있던 칠보검들이나 내비들과는 다르게, 지금 스플래시우먼은 말도 안 하고 행동도 어째 수동적이고... -
844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04:51그렇게 생각해보면 크로스퓨전이야말로 에레보스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카운터일지도 모르겠네요. 네비를 냉정한 기게로 돌리려고 해도 지금의 코만도맨과 재키는 유우키와 루이이기도 하니까요.
서로의 유대감이 높을때 작동하는 크로스퓨전이기에 냉정한 기계가 될 수 없기도 하고... 적어도 코만도맨과 재키가 당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되겠죠. 아마..? -
845 Ep.39 영원으로의 회귀 (06165E+53) 2016. 11. 12. 오후 10:06:30"그렇다... 망설이지 마라."
"스피어맨?! 너도 의식이 남아있던거야?"
의외로 순순히 대답을 하는 스피어맨의 반응에 조금 놀란 녹턴이 되묻자 스피어맨이 말을 이었다.
"나뿐만이 아니다. 총장을 쫓아간 바이크맨도 그럴터... 그리고... 나는 너희들에게 한번 졌다. 그랬기에 감사히 생각한다... 너희들과 다시한번 겨룰 수 있게 되었으니...!"
"뼛속까지 진정한 전사로군 스피어맨."
니트로맨이 휠 커터를 빼들며 말하자 스피어맨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초대총장... 당신이 찾아오기전에... 전 그저 떠돌이였지요... 이렇다 할 목적의식도 없이... 살아가도 좋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역시... 전 전사였습니다...!"
"...좋다. 네놈의 힘도 시험해보마. 전력으로 와라!"
"본관도 이하동문이다! 간다!!"
스피어맨이 창을 찌르자 시그널맨과 녹턴이 동시에 루이가 친 배리어 뒤로 물러나며 공격을 가했고 니트로맨은 휠 커터를 들고 달려들어 크게 베었다.
스피어맨.EXE
HP:4832
찌르기:.dice 50 150. = 54
대상:배리어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225
대상:스피어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84
대상:스피어맨.EXE
니트로맨.EXE
HP:500
휠 커터:.dice 150 250. = 172
대상:스피어맨.EXE -
846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10:39"역시 이게 가장 무서운 점이야. 의식이 남아있는 것이 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잔혹하다고 해야겠지. 의식은 남아있는데 자신의 몸이 자신의 의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는거기도 하니까. 훗. 정말로 3류 악당이 꾸밀만한 짓이로군.]
스피어맨의 말을 들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차라리 아무런 의식도 없다면 죄책감도 뭐도 없이 공격하겠지만 의식이 있다는 것은 곧 동일네비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러기에 죄책감이 아예 안 느껴질 순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다. 그를 해방시키기 위해서라도, 더는 큰 피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대로는 바이러스들이 더욱 더 크게 날뛰게 될 것이고 다른 네비들도 스피어맨처럼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더욱 더 강하게 마음을 먹고 등의 공성포의 차지를 다시 모으기 시작했다.
"네가 전사라고 한다면, 나는 그 전사의 정신을 받아들여서 진심으로 널 쓰러뜨리겠어! 스피어맨!"
이어 공성포의 차지가 끝나자마자 유우키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2발의 포 공격을 날렸고, 이번에도 붉은 불꽃은 스피어맨을 향해서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
.dice 150 250. = 153 -
847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14:42아까부터 데미지가 계속해서 낮게 뜨네요. 크으! 요새 잘 뜬다 했더니만..!
-
848 루이&재키 - 이벤트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20:47[하긴 쉽맨이 그랬으니 나머지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지...거기까지는 예상했다는 이야기야.]
그래서 쉽맨만큼 지지리 복도 없다고 한 거고.
재키가 스피어맨의 말에 차분히 말하다, 의아한 듯 되묻는다.
[그렇지만 감사히 생각한다고? 그 쌍놈에게...?]
"뭐랄까, 여전히 스피어맨 답네...그것도, 할 수 있을까."
창을 찌르는 스피어맨을 보며 말하던 루이가, 잠깐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리자...
[안 될 게 뭐 있어? 저쪽은 포탄도 쏘는데?]
어쩐지 싱글벙글 웃고 있을 것 같은 그런 가벼운 말투로, 재키가 말한다.
우리는 지금 하나야. 평소의 내가 할 수 있다면 지금의 루 군도 할 수 있어. 마음놓고 전력을 보여봐.
"그렇겠지?"
아까 공명장치도 그냥 만들어냈으니까.
숨을 한번 들이쉬다, 이윽고 스피어맨에게 한 차례 연보라색의 숨결을 토해낸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10
방어막 HP 146/200
// >>844 아무래도 그렇겠죠! -
849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21:39>>847 (토닥토닥)
우와. 어쩐지 굴려보고 싶었더라니.
크리 떴네요...! -
850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30:12우와...! 크리티컬이다! 이게 얼마만에 뜬 크리티컬인가요! 축하합니다! 루이주!
-
851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30:53>>850 고마워요!
-
852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35:38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곡도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스타일체인지 발동할때 나오는 곡이었죠. -
85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37:31>>852 앗, 그렇네요...! 옛날 생각나네요! :3c
-
854 Ep.39 영원으로의 회귀 (06165E+53) 2016. 11. 12. 오후 10:41:08"착각마라... 맑은 눈의 소년... 난 너희들과 마주한 이 기회를... 감사히 여긴다는거다...!"
재버워키의 말에 스피어맨이 답하고 반격을 하려던 순간, 눈앞에 뿜어져나온 연기에 주춤거리다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
"간만에 제대로 효과가 들어갔군!"
"좋아. 더 크게 공격하자."
"서둘러라. 스피어맨은 장기전에 능한 녀석이지. 한번에 많은 피해가 들어가면 무의식적으로도 반격하는 녀석이니까 말이다."
"좋은 지적 고맙다 니트로맨!"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에서 다시한번 캐논을 발사했고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를 쏘았다.
스피어맨.EXE
HP:4251
슬럼버 브레스의 효과로 1턴 행동불가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216
대상:스피어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43
대상:스피어맨.EXE
니트로맨.EXE
HP:500
휠 커터:.dice 150 250. = 165
대상:스피어맨.EXE
/간만에 매서운 크리가 떠버렸다! -
855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51:32"나이스! 루이!"
[호오. 여기서 그 크리티컬이 발동한건가?!]
루이가 발사한 슬램버 브레스는 크리티컬이 발동했고 그 때문에 스피어맨은 자리에 주저앉았다. 지금이 바로 공격의 찬스. 그랬기에 그는 그 사이에 빠르게 다시 공성포의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유우키는 씨익 웃으면서 루이를 향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잘했다는 의미의 그의 의사표현이었다. 이어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전방을 바라보았다. 바로 앞에 있는 스피어맨은 금방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방심을 할 수 없었다.
"그때는 전혀 안 통했지만 이번엔 통한 모양이네. 스피어맨. 그때보다 좀 더 약해진거 아냐? 아니. 좀 더 약해졌겠지. 지금의 너는 조종당하는거니까. 그렇다면 원래의 파워를 이끌어낼 수 없어. 자고로 그것은 법칙 같은거거든."
이내 차지를 끝낸 후, 그는 다시 한번 2발의 불꽃을 스피어맨을 향해서 강하게 쾅! 쾅! 발사했다.
"그러니까 네가 바라는 전투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 하지만 그럼에도 싸움을 원하다면 얼마든지 상대해주지!!"
[훗. 역시 이래야 내 오퍼레이터지!]
//
.dice 150 250. = 157 -
856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0:52:30다갓님! 저 미워하세요?!(눈물
-
857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52:48"아, 통했다...?!"
주춤거리다 주저앉는 스피어맨을 보고 루이가 중얼거리고.
[그 쌍놈이 준 기회라고 해도, 그렇단 이야기인가....]
그렇구나, 라고, 가장 가까이 있는 루이에게만 들릴 작은 목소리가 웅얼거린다. 알 듯 말 듯 하네.
"저래뵈도 테러블 트리오니까, 그럴만 하겠네..."
니트로맨의 말을 귀담아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루이가 그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이게 좋겠어."
[좋은 생각이야.]
이번에 불러내 설치하는 것은, 센트리 건이다.
크지는 않지만 조금씩 전력을 보태줄 무언가.
센트리 건은 곧 그 총구를 스피어맨에게 향해, 공격을 시작한다.
방어막 HP 146/200, 2/5턴째 사용 중 -
858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56:04>>855
루이 : (엄지척 반사)
재키 : 잠깐이라고 해도 지금 자는 녀석에게 말해봐야 들리려나... -
859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0:56:26>>856 (토닥토닥...)
-
860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1:12:35벌써 11시네요.
...제가 피곤하다고 했던 건 단순히 커피를 하루 평균 섭취량보다 덜 마셔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한두 시간쯤 전에 커피 한 잔 더 마셔서 정확히 두 잔을 마셨더니...의외로 멀쩡하네요. -
861 ◆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후 11:13:22오오 카페인 그것은 위대하다.
그래도 피곤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셔요? -
862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1:15:22평소보다 커피를 안 먹어서 피곤한거였다니... 어떻게 보면 커피에 너무 익숙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ㅁ; 무리하지 마시고요. 캡틴도..루이주도요. 물론 저도 무리는 절대로 안한답니다!
-
863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1:18:28>>861-862
넹!
단순히 카페인 뿐만이 아니라 당 보충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일지도요...
인간의 뇌는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카더랍니다. -
864 Ep.39 영원으로의 회귀 (06165E+53) 2016. 11. 12. 오후 11:26:10"큭...! 나는 질 수 없다...!"
스피어맨은 뒤늦게 깨어난 후 아직도 굳건히 존재하는 배리어에 엄청난 속도로 찌르기를 연달아 날렸다.
"조종당하면서도 저런 스피드가 나오다니!"
"조종당한다 해도... 일단 기본적인 성능은 테러블 트리오 때와 같으니까. 아니 어쩌면 시그마가 데이터를 조작해서 더욱 강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지."
"그렇다한들 여기서 우리도 물러날 순 없다! 내가 요격할테니 네놈들은 전력으로 공격해!"
니트로맨이 오토바이로 변한뒤 빠르게 배리어 밖으로 뛰쳐나가 스피어맨에게 강렬한 크로스라인을 날렸다.
"킬 더 크로스라인!!"
"저 기술은...! 제군들! 니트로맨의 연계기가 올때까지 엄호한다!"
"간만에 다시보겠네. 그 기술..."
스피어맨.EXE
HP:3420
선풍의 창술:.dice 100 200. = 176
대상:배리어(초과한 데미지는 센트리건에게 가해짐)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178
대상:스피어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26
대상:스피어맨.EXE
니트로맨.EXE
HP:500
킬 더 크로스라인:.dice 200 300. = 267
대상:스피어맨.EXE -
865 ◆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후 11:26:44그래서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질때 초콜렛을 먹으면 좋다고 하는거죠. 실제로 효과가 있긴 해요!
-
866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1:31:15"뭘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엄호하면 되는거지?! 알겠어! 시그널맨!"
[오우!! 이쪽에게 맡겨두라고! 교관!!]
지금은 공성모드. 함부로 움직일수는 없는 상황이기에, 유우키는 계속해서 공성포의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것으로서 4발째. 정말로 이렇게 오랫동안 공성포를 쏴본 적은 없기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딱히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은 없었다.
그것은 코만도맨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가볍게 느껴졌고, 크게 뒤로 흔들리는 일도 없었다. 이것이 크로스 오버의 힘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정신을 집중했다.
차지가 모여갈 무렵, 갑자기 코만도맨이 유우키에게 말을 걸어왔다.
[저기. 유우키.]
"응? 왜?"
[....이거 중장비 말인데, 나중에 같이 닦아주는거겠지? 크로스퓨전 했으니까 말이야.]
".....발사!!"
코만도맨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고, 유우키는 막 차지가 끝난 공성포의 차지를 다시 한번 스피어맨에게 발사했다. 쾅! 쾅!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유우키는 휘청거리는 몸을 다시 제대로 바로잡았다. 다리가 고정이 되어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코만도맨은 자신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는 유우키의 이름을 계속 불렀지만, 유우키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어디 그뿐이랴. 그는 살며시 시선을 회피하고 있었다.
[유우키! 유우키!!]
"자...자...다음 차지 공격 준비해볼까..."
[유우키이이이이!!]
//
.dice 150 250. = 174
그렇게 코만도맨은 혼자서 열심히 중장비를 닦게 생겼다고 합니다. 네. 메데타시. 메데타시..(어딜 봐서?!) -
867 루이&재키주 (54944E+56) 2016. 11. 12. 오후 11:46:09아무 생각 없이 배틀칩 쓰는 레스를 쓰려다가 지금 크로스퓨전 중이란 게 이제서야 생각났네요...(바보
으음...애니판에서는 미리 장전 안 하면 크로스퓨전 못 썼지만...
여기서는 배틀칩 쓸 수 있을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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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aA5bBlnaeU (06165E+53) 2016. 11. 12. 오후 11:48:16배틀칩에 해당하는 효과를 소환해 사용하면 배틀칩을 사용한것과 같아요! 예를 들어 휠 커터를 소환해 던지면 배틀칩 휠 커터를 사용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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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1:49:14어..그게 그렇게 작용하나요?! 저도 그것 때문에 배틀칩 못 쓰나 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런데..여기서 배틀칩 쓰면.. 이 전투가 모두 다 끝날때까지 배틀칩 못 쓰는건 아니죠?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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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유우키&코만도맨 (59809E+57) 2016. 11. 12. 오후 11:49:36아..여기서 모두 다 끝난다는 것은 그러니까 이 에피소드가 다 끝날때까지랍니다. 그러니까..에레보스를 이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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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루이&재키 - 이벤트 (54944E+56) 2016. 11. 12. 오후 11:56:33[루 군, 뒤로...!]
"우왓...!"
스피어맨이 찌르기를 연달아 날리자, 재키가 외치는 동시에 루이는 그대로 몸을 뒤로 날려 물러난다.
뒤로 약간 물러나려고 한다는 게, 펄쩍 뒤어 4~5걸음 물러난 꼴이 되었지만, 그게 루이와 재키에게는 결과적으로는 좋은 일이었다.
충격을 버티지 못한 방어막이 그 공격에 와장창 깨지고, 루이가 뒤로 빠진 덕분에 센트리 건이 그대로 찌르고 들어오는 창을 대신 맞은 것이다.
"역시, 방심하면 안 되겠네..."
[그것도 예상한 이야기네. 썩어도 준치란 말이 있잖아? 우리도 엄호를!]
"테러블 트리오니까, 응! 방어막 박살났으니까...이걸로!"
이번에는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소환해, 설치한다.
"엄호라고 하기엔 뭣하지만...그래도 칩은 아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피해를 입더라도, 이게 있으면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을거야.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아껴도 나쁠 건 없으려나?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이야기니까 말이지.]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센트리 건 HP 70/100, 1/5턴째 사용 중
// >>868 헛, 그런 식이었군요!
>>869-870 그렇지만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렇다면 칩을 아껴둘 필요가 있겠어요. 그러므로 그냥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깝니다... -
872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전 12:03:55>>870 그렇다고 해도 그게 하나의 에피소드로 마무리된다는 보장은 또 없겠네요...
지금 에피 38에서 39로 넘어왔어요. -
873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2:05:54그러고 보니..또 은근슬쩍 38에서 39가 되었군요. 이거 진짜 배틀칩 정말로 잘 써야할지도 모르겠는데요?
-
874 ◆aA5bBlnaeU (79422E+51) 2016. 11. 13. 오전 12:11:46음 사실 스토리 진행상 말하지 않으려 했는데... 배틀칩 보급은 나중에 가능하게 할 생각이랍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그건 그렇고... 젠장 제가 피곤하네요. 다음 진행레스를 끝으로 사라져야겠습니다. 미안해요! -
875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전 12:13:20>>874 그렇군요...!
슬슬 자정이 넘어가니 그럴 수도 있죠, 괜찮아요! -
876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2:17:13확실히 시간이 많이 늦어졌으니까요.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캡틴!
-
877 Ep.39 영원으로의 회귀 (79422E+51) 2016. 11. 13. 오전 12:32:23"...!"
스피어맨이 재빨리 창으로 니트로맨의 공격을 막아낸 사이, 니트로맨이 스피어맨의 주위를 빠르게 회전하며 추진력을 얻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컴 히어 사이랜더!!"
그때, 시그널맨이 호루라기를 불어 사이랜더를 소환했고 공간전이로 나타난 사이랜더를 본 니트로맨이 외쳤다.
"나이스 타이밍이다 시그널맨! 그럼 간다 스피어맨! 내 기술도 한번 막아봐라!"
"지원은 철저하게! 스탠드 업 사이랜더! 니트로맨을 하늘 높이 던져라!"
시그널맨의 명령을 받은 사이랜더가 로봇형태로 변하자 니트로맨은 그대로 스피어맨에게 돌진해 태클을 먹여 쓰러트렸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사이랜더에게 돌진하자 사이랜더는 니트로맨을 잡고 그대로 하늘로 던졌고 하늘 위에서 니트로맨이 로봇 형태로 변신하며 외쳤다.
"이것이 나의 최강기술! 킬 더 스카이다이브!!"
가속도가 붙은 니트로맨은 엄청난 속도로 낙하해 스피어맨을 찍어버렸고 그 반동으로 튀어오른 스피어맨을 본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도!"
"가장 강한 기술을 사용하자는거지. 알겠어!"
시그널맨이 사이랜더와 합체해 사이랜더 러쉬를 연타하는 사이, 녹턴도 홀리 쇼크를 사용해 스피어맨에게 맹공을 가했다.
"마치 셋이서 함께 떠돌던 시절로 돌아간거같군!"
스피어맨.EXE
HP:2575
킬 더 스카이다이브의 효과로 1턴동안 행동 불가
시그널맨.EXE
HP:500
사이랜더 러쉬:.dice 300 400. = 378
대상:스피어맨.EXE
효과:5턴 동안 적의 방어력 -20
녹턴.EXE
HP:500
홀리 쇼크:.dice 300 400. = 335
대상:스피어맨.EXE
니트로맨.EXE
HP:500
킬 더 스카이다이브:.dice 300 400. = 300
대상:스피어맨
효과:적을 1턴동안 행동불가 상태로 만듬 -
878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2:38:13"저게.. 필살기인건가..?!"
[...와우..엄청나게 무시무시하군. 그와 동시에 멋지지 않은가! 연계기!]
킬 더 스카이다이브. 그 엄청난 공격에 이어서 시그널맨과 녹턴이 가장 강한 공격을 스피어맨에게 쏟아붓기 시작했고 유우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하기 시작했다. 과거 3명이서 친구였다더니, 이런 연계기도 가지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절로 그는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내 그는 고정장치를 해체했다. 그리고 오른손을 하늘 높이 들었고 마치 뭔가를 잡듯이 주먹을 꽉 쥐면서 있는 힘껏 크게 외쳤다.
"코만도 스쿼드 어셈블!!!"
그의 외침에 이어 그의 뒷공간에 아공간이 열렸고 그 뒤에서 전차가 천천히 등장했고 유우키는 코만도맨이 그러했듯이 전차 위에 점프해서 올라탔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포구를 스피어맨에게로 향했다. 그러자 전차 안의 병졸들이 튀어나왔고 각자의 무기를 이용해서 스피어맨을 겨냥했다.
"발사!!!"
큰 목소리로 그가 외치자 그들은 스피어맨을 향해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에 질세라 유우키 역시 스피어맨에게 폭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그곳은 아주 큰 전쟁터..그 자체였다.
//
.dice 500 600. = 502
가장 강한 기술이라고 하면 역시 이거라고 할 수 있겠죠! -
879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2:38:31다갓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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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루이&재키 - 이벤트 (19403E+54) 2016. 11. 13. 오전 12:56:12"와우! 엄청난데."
[대박!]
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의 연대 공격과, 이어진 시그널맨과 녹턴이 보여주는 강력한 필살기에, 루이가 잠시 감탄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갈까!"
[응, 조금 이르지만 안 될 것 없는 이야기네.]
"응, 그럼 가자!"
루이와 재키 역시, 이 흐름에 편승해서, 가장 강한 힘을 뽐내기로 해본다.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
이름없는 숲을 불러오는 주문을 재키와 같이 동시에 외우며, 루이가 서양식 절을 해 보인다. 마치 꿈나라의 마법사처럼.
그리고 주위가, 숲으로 변해간다.
[드러그우먼으로 불리던 그녀도 돌아왔으니 이제 별 악감정은 없는데, 괜찮으려나.]
"그렇지만, 지금은 쓰러트려야 할 적이니까. 빨리 끝내는 편이 서로 좋겠지."
잠시 걱정하던 재키가, 루이의 말에 다시 눈 앞의 스피어맨이 적이라는 사실을 되새긴다. 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3턴째
센트리 건 HP 70/100, 2/5턴째 사용 중
체력 회복 공명장치 HP 50/50, 1/5턴째 사용 중
//어차피 레어칩 써도 이번 턴 내로 못 잡을 듯 하므로...진짜 제일 센 걸로 꺼내봅니다. 이제부터는 이거 쓸 때 대상은 특이사항이 없으면 생략하도록 할까요. :3c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881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전 12:57:32>>878-879 다갓이 또...(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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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2:59:27.....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무래도 다갓님은 저를 미워하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영 운이 안 따라주네요. 어쩔수 없죠.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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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aA5bBlnaeU (28362E+56) 2016. 11. 13. 오전 12:59:30저런... 다음에 할땐 다갓의 축복을 받을껍니다 유우키주!
그럼 전 이만 물러날께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
884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전 1:04:29>>883 네,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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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전 1:06:02다음엔 유우키주도 다이스 잘 나올 거에요!
슬슬 한 시니 저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어요...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다음에 봐요! -
886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08:29캡틴도 루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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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전 11:59:09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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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2:39:22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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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2:44:24안녕하세요! 루이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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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2:50:56>>889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네, 좋은 오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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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0:31정말로 좋은 오후이고 쉬는 날인만큼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런만큼 점심을 먹고서 잠시 영화를 보러 갔다올까라고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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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6:38>>891 쉬는 날 좋죠!
금요일에 조별과제 모임(과 집안일)...토요일에 리포트 마무리를 했으니...저는 오늘은 집에서 느긋히 쉴 예정이지만요! -
893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8:56요즘 영화 뭐 있는지 잘 모르겠던데...음.
이번에 극장가면 이걸 봐야지! 싶은 거 있으세요? 아니면 일단 가 보고 결정하시는 편인가요? :3c -
894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24:59잠시 점심을 좀 먹고 왔답니다. 그리고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예전부터 계속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생각만 했느데 시간이 안 났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보러 갈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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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27:43>>894 그렇군요!
극장에서 볼 기회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까 말이죠... -
896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1:44:57그런고로 슬슬 유우키주는 외출하고 오도록 할게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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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51:30>>896 네, 잘 보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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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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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2: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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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2:58:14엑 옆으로 돌아갔다...어째서죠.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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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이름 없음◆aA5bBlnaeU (79422E+51) 2016. 11. 13. 오후 3:05:18사진을 저장할때 90도로 돌린채로 저장하면 그렇게 된다더군요!
그건 그렇고 러프 스케치 같아서 마음에 쏙드네요! -
902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3:13:28>>901 안녕하세요 캡틴!
러프 스케치...비스무리한 거 맞긴 해영, 낙서니까요. 고마워요!ㅋㅋㅋ (*´∇`*)
아, 이제 생각났네요. 저거 찍었을 때 잘못 찍어서 돌아간 채로 저장됐길래 돌려서 저장했는데 올리니 원상복귀 되어버렸어요...(눈물) -
903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3:15:37그렇지만 맨날 샤프로 낙서만 해대니 깔끔하게 그리는 쪽으로는 실력이 안 느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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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3:25:27그건 그렇고 역시 이건 징크스가 틀림없어요
제가 그림을 올리면 사람이 온다는 징크스...!
근데 왜 하필 저보다 금손이신 코바주를 놔두고 저일까요. :3c -
905 ◆aA5bBlnaeU (0938E+53) 2016. 11. 13. 오후 3:39:21샤프든 연필이든 그림그리기의 기본이죠. 저것도 하나의 화풍으로 발전시키면 되는겁니다!(무리)
사실 1시부터 지켜보고는 있었어요. 단지 쪼까 바빠서 보기만 했을뿐... -
906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3:51:35>>905 헛 그랬군요... :0
그건 그렇죠...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리다 보면 늘...겠죠 아마...?
요즘은 귀찮다고 잘 안 그려서 안 는다는 게 함정이지만요...(시선회피) -
907 ◆aA5bBlnaeU (0938E+53) 2016. 11. 13. 오후 4:33:12그리다보면 결국 늘게 되어있어요ㅋㅋㅋㅋ 힘내시길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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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4:40:28>>907 그렇겠죠! 고마워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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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이름 없음◆aA5bBlnaeU (79422E+51) 2016. 11. 13. 오후 5:36:22조금 늦게 말하지만 루이주의 그림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거든요.
그림 그리시는거 관두시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짬짬이라도 그리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
910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5:52:39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크으! 영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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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6:08:23루이주도 저녁 먹고 와서 플러그인이에요!
>>909 고마워요!
전 그냥 그만두니 뭐니 할 것 없이 그리고 싶으면 이미 그리고 있긴 하지만요. 스스로 곰손이니 뭐니 해도 그냥 좋아하니 계속 그리게 되어 있달까요, 그렇네요. :3c
>>910 어서와요 유우키주! -
912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6:13:13안녕하세요! 루이주.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 저녁은 아직 못 먹었지만요. 그리고 위의 그림 잘 봤습니다. 잘 그리셨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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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름 없음◆aA5bBlnaeU (79422E+51) 2016. 11. 13. 오후 6:14:41유우키주 어서오세요!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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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6:22:00네. 닥터 스트레인지였답니다. 이전부터 계속 볼까 볼까 생각하고 있다가 보러 간건데 생각보다는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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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6:25:30>>912 앗!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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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6:41:26밥을 먹어야하는데 먹을만한 것이 없네요. 냉장고가..텅텅... ;ㅁ;
어쩔수 없어요. 이럴땐 비장의 무기인 치느님 소환술을 써야겠어요. -
917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6:56:31>>916 저런...!ㅠㅠ
치느님 소환술인가요! 그렇군요! 그걸 쓸 수 있다니 다행이에요!
...근데 어제 집에 소고기 남아있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다른 때 드셨거나 아니면 다른 가족분이 드셨거나 한 거에요...? :0c -
918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7:05:33>>917 반팩 남은것을 아침에 다 먹었죠. 점심은 그냥 가볍게 때웠는데.. 냉장고를 바라보니 이제 저녁이 없어서..그래서 임시적으로 그냥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자꾸 고기만 먹는 것 같지만...기분 탓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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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7:08:56>>918 엇...그렇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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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7:22:17시키긴 했는데 40분 정도 걸린다는 메시지를 저는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배고파 죽겠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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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aA5bBlnaeU (32752E+57) 2016. 11. 13. 오후 7:25:59오늘도 저녁을 대강 때우고 대기중...
하느님, 오늘도 모두가 저녁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
922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7:30:14큭..! 모두가 식사를 한건가요?! 그럼 저만 안한건가요?! 배..배고파...!(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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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7:30:17>>920 40분...많이 기다리셔야 되겠네요. 힘내요...! 8ㅅ8
>>921 천사소녀 네티...아니 천사참치 캡틴? (아냐
저는 한참 전에 저녁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유우키주만 잘 드시고 오시면 되려나요...전 라면 먹었답니다. -
924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7:35:41>>923 ...흑..그래도 기다리다보면 올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캡틴은 군대 간다고 했으니까 남자. 그러니까..즉.. 천사소년 캡틴입니다.(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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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7:36:56드디어 도착했다!! 35분만에 왔어!! 유우키주 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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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7:42:33>>924-925 그런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왔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927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8:10:02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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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8:17:20>>927 어서와요 유우키주!
맛있게 잘 드시고 오셨나요! -
929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8:20:00오래 기다린만큼 정말로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불러서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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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8:22:42>>929
배부르게 잘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 -
931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8:42:53묘하게 나른한 느낌이네요. 외출을 하고 와서 그런거려나요? 음..하지만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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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8:44:28>>931 저도 지금은 조금 나른하네요...저녁이라 그런 걸지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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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aA5bBlnaeU (32752E+57) 2016. 11. 13. 오후 8:44:48두분 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군요! 내 기도가 틀리지 않았어!
그럼 슬슬 다시 진행해볼까요? -
934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8:46:00스토리 진행인가요? 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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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8:46:33>>933 네, 저는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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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aA5bBlnaeU (32752E+57) 2016. 11. 13. 오후 9:03:43어디보자... 스피어맨 HP가 얼마 안남았죠? 끝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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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14:32
역시 록맨에는 정말로 갓리믹스가 많은것 같아요. 이런 것도 있었군요. 록맨3,록맨4,록맨6의 와일리 보스 리믹스 메들리라니..! -
938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9:23:22>>937
오오!
들어보고 싶은데 어째선지 제 컴에서는 재생이 잘 안 되네요. 일해라 유투브...!
...라고 치는 중이었는데 이제 나오네요! 멋지네요! -
939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25:33>>938 정말로 록맨이 음악 하나만큼은 좋은 편이죠. 저 리믹스도 엄청 좋고 말이에요. 그러니까 캡콤은 리믹스 앨범 좀 그만 내고 본가 게임을 내주세요. 엉엉...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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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9:28:53>>939
리믹스 앨범 좀 그만 내고 본가 게임을 내주세요222...ㅠㅠㅠㅠ -
941 유우키주 (05566E+55) 2016. 11. 13. 오후 9:33:51>>940 아. 조건을 하나 더 붙혀보자면, 8비트 게임 말고 제대로 된 게임으로..! 언제까지 8비트로 록맨을 울궈먹을 참이냐! 캡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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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Ep.39 영원으로의 회귀 (32752E+57) 2016. 11. 13. 오후 9:37:05"으윽...!!"
연달아 들어온 강력한 공격에 스피어맨이 고통스러운듯 신음을 토해냈고 그 순간, 눈을 번뜩이며 외쳤다.
"Ardent Kris!!"
"뭐, 뭐지?"
"조심해라!"
스피어맨은 부서지는 몸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며 땅에다가 창을 찍었고 그러자 창 끝에서 뿜어져나온 에너지가 마치 장판처럼 깔리며 일행들을 공격했다.
"컥! 허나 이런걸로...!"
"질 순 없어...!"
공격당하던 시그널맨과 녹턴은 다시한번 공격을 가했다. 이번에야말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스피어맨.EXE
HP:830
신창파동진:.dice 200 300. = 229
대상:적 전체
효과:3턴동안 적 공격력, 방어력 -20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메가 캐논:.dice 200 300. = 256
대상:스피어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28
대상:스피어맨.EXE
니트로맨.EXE
HP:500
트윈 휠 커터:.dice 200 300. = 281
대상:스피어맨.EXE -
943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9:37:58이름없는 숲 깔길 잘했네요. :3c
-
944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9:45:39꽤나 큰 공격이 스피어맨에게서 들어왔고 그 때문에 병졸들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공격에 흽싸였지만, 그다지 피해는 크지 않았다. 바로 전에 루이가 깔아놓은 이름없는 숲 덕분이었다. 별 피해 없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유우키는 병졸들에게 돌아가라고 지시를 내렸고 병졸들은 경례 자세를 취하고선 전차 안에 탑승했고 전차와 함께 아공간 너머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유우키는 높이 뛰어올랐고 어깨에 장착되어있는 발칸을 작동시켰다.
"스피어맨. 너는 잘 싸웠어. 하지만 그래도 그때의 강함보다는 약해. 그때의 너의 강함이 아니야. 시그마에게 이용당하기에 힘의 전부를 끄집어낼 수 없다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할거야. 그러니까 이걸로 끝내줄게."
[가라! 유우키!]
코만도맨의 목소리와 함께, 유우키는 스피어맨을 향해서 빠르게 발칸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하늘 높이 뛰어오른 그가 다시 땅에 착지할때까지 발칸은 끝없이 계속해서 발사되기 시작했고, 무수히 많은 총알들은 탄피를 땅에 떨어뜨리면서 스피어맨에게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해방되어라! 스피어맨!!"
아주 큰 그의 목소리가 주변으로 강하게 퍼지기 시작했다.
//
.dice 100 200. = 197
이걸로 끝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
945 루이&재키 - 이벤트 (19403E+54) 2016. 11. 13. 오후 9:56:20강력한 공격에 무너져가던 스피어맨이, 신음을 토해내다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며 땅에 창을 찍었고, 그 힘은 주변에 퍼져서 일행 전체를 덮친다.
그 최후의 일격이라 할 만한 엄청난 공격에 센트리 건과 체력 회복 공명장치가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크흑...!"
[루 군!]
제법 큰 데미지를 입은 루이도, 잠시 눈을 감으며 무릎을 꿇는다.
마치 한 방 세게 얻어맞은 것마냥 아프다...아니, 한 방 맞은 거 맞구나.
"으...있지, 딱 그게 생각났어. 전에 했던 말. 신창으로 불리는 이 몸의 창에 이격이란 없노라, 였던가. 맞지?"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조금 느리게나마 일어나며, 루이가 말한다.
그래도 재키와 하나가 된 덕분일까,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
[후우...대충, 맞겠지.]
"응, 그 말에 어울릴만한 공격이네."
우리도 그에 응해줘야겠지. 진심에는 진심이 예의. 그러니까.
루이가 양 손의 주먹을 쥐고, 그가 생각한 대로 클로가 양 손에 장착된다.
"내가 하려니 약간 폼 안 나긴 하지만...이제 그만, 끝내주러 갈까."
[응!]
그리고, 그대로 스피어맨을 향해 돌진해 뛰어올라서, 마자막 공격을 넣는다. 클로의 날이, 그를 위에서 아래로 할퀴어내린다.
"간닷-!"
.dice 100 200. = 174
HP : 321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3턴째
센트리 건 파괴됨
체력 회복 공명장치 파괴됨
이름없는 숲 1/5턴째 사용 중
//그렇겠죠! -
946 Ep.39 영원으로의 회귀 (32752E+57) 2016. 11. 13. 오후 10:11:14"...훌륭하다. 훌륭하다... 넷 세이버스..."
"스피어맨..."
스피어맨은 몸이 무너져내리며 읊조렸고 그 모습을 본 녹턴이 안타깝게 여기며 한발짝 다가섰다. 그러자 스피어맨이 손을 들어 제지하며 말했다.
"가슴을 펴라... 네놈들은 이 나에게... 두번씩이나 이긴거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해라... 그리고..."
"..."
"반드시... 에레보스를... 막아라..."
"알겠다. 반드시 그러지. 본관과 여기 있는 모두가 맹세코."
"좋다... 그럼..."
그제야 만족한듯한 표정으로 니트로맨을 바라보며 스피어맨이 말했다.
"초대총장님... 우리들의 이상... 이루지 못하고... 먼저... 가겠습니다..."
그 말을 남긴 스피어맨이 완전히 사라지자 니트로맨이 중얼거렸다.
"...또다시 바람이 되었는가... 편히 쉬거라. 보족크의 신창이여."
"계속 갈꺼냐?"
"당연하지. 동료의 죽음을 슬퍼할 시간이 있다면 차라리 에레보스 놈에게 한번이라도 더 엿을 먹여주겠다. 그럼 가자고." -
947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22:27"...자랑스러워할거라고 생각해? 미안하지만 나는 자랑스러워하진 못해. 나는 전투를 즐기는게 아니니까. 물론..조금은 불타오를지도 모르지만..또 다시 죽여야만 하는것은 안타까워. ....하지만 에레보스는 반드시 막을테니까 안심해. 스피어맨."
스피어맨의 말에 유우키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자신은 넷 세이버스. 싸움을 즐기는 이가 아니라 평화를 지키는 이였다. 그런만큼, 스피어맨을 이겼다고 자랑스러워할 이유는 그에게 없었다.
오히려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이 그를 감싸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멈출수는 없었다.
싸움을 여기서 중단할 수는 없었다. 자신들이 막아야하는 것은 스피어맨이 아니라, 바로 에레보스였다. 그렇기에 아무리 씁쓸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잠시 스피어맨에게 묵념을 바치다가 그는 고개를 들어올렸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모두들..빨리 가자. 에레보스를 한시라도 빨리 막아야하니까." -
948 루이&재키 - 이벤트 (19403E+54) 2016. 11. 13. 오후 10:34:30루이와 재키는, 스피어맨의 진짜 마지막이 될 모습을 보고, 진짜 마지막 유언이 될 말을 듣는다.
가슴을 펴라,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해라, 라는 말에, 무표정하게 보던 루이가.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말이지만, 고마워."
사라져가는 그에게 들릴락 말락 하게, 작게 말한다. 들었다고 해도, 그가 대답해줄 수 없는 처치인 건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잠시 클로가 장착되어 있던 자신의 손을 보며 생각한다. 클로가 상대를 긋고 지나가는 감각은 낯설었다. 크로스퓨전해서 재키와 하나가 된 지금의 내가 아니라면 남을 벨 일도, 그런 감각 느낄 일도 없었겠지.
그렇지만 그를, 쉽맨을 쓰러트리지 않았다면 그는 언제까지고 에레보스의 꼭두각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기에 그는 주저함 없이 스피어맨을 공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반드시, 막을게. 다시는 쉽맨이나 너와 같은 내비가 나오지 않도록..."
[응, 반드시 막자.]
안녕, 사요나라.
루이는 무언의 작별인사와 함께 고개를 숙이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재키도 맞장구를 친다.
그러면서도 둘은 또 다시 의지를 다진다. 이 모든 안타까운 일들의 원인이 된 에레보스, 아니 시그마를 쓰러트려 그를 막겠노라고.
그러다 재키가 니트로맨의 말에 푸핫, 웃자 루이도 고개를 들어 잠깐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명언이네 그거! 그래, 빨리 가자. 그 쌍놈한테 엿 먹여주러.]
"그래...가자. 가요, 모두들." -
949 Ep.39 영원으로의 회귀 (32752E+57) 2016. 11. 13. 오후 10:53:46스피어맨의 죽음을 가슴에 품고, 일행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얼마나 나아갔을까, 점령된 보족크의 이동기지를 눈앞에 두고 격전을 벌이는 다이나모맨과 바이크맨, 그리고 겐타우로스맨이 보였다.
"다이나모맨! 그 녀석이 마지막 수문장인가!"
"초대총장님!"
"켄타우로스맨! 여긴 우리가 끼어들자리가 아니다! 우린 속히 이동기지 안으로 침투한다!"
"알겠습니다! 총장! 뒤를 부탁합니다!"
켄타우로스맨이 니트로맨을 따라 이동기지 안으로 침투하자, 다이나모맨에게 시그널맨이 물었다.
"네놈! 여태껏 그녀석과 싸우고 있었나!"
"참 끈질기단 말이지! 아무튼 바이크맨만 쓰러트리면 우리 기지로 침투할 수 있어!"
"바이크맨... 악당으로서의 프라이드는 진작에 내다버렸구나."
녹턴이 씁쓸하게 말하며 세인트 라이트를 쏘자 시그널맨도 시그나이저를 휘두르며 말했다.
"애초에 프라이드가 있을리가 없지! 시그마 놈에게 결탁한 주제에!"
"이익...! 아무리 그래도 함부로 말하지마! 내 부하였다고?!"
바이크맨.EXE
HP:4000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소드:.dice 150 250. = 175
대상:바이크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91
대상:바이크맨.EXE
다이나모맨.EXE
HP:500
/바이크맨과의 전투에서 3턴 경과시 특수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
950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0:58:47[어째서... 앞으로 먼저 간 이들은 먼저 못 끝내고 다들 막혀있는거냐!!]
스피어맨에 이어서 바이크맨이 가로막는 모습을 바라보고서,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큰 목소리로 외쳤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앞으로 간 이들마다 전부 막혀있는 모습에 결국엔 자신들이 다 뒷처리를 해야하는가 싶어 그저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해는 할 수 있었다. 상대는 에레보스가 다시 부활시킨 존재. 보통 번거로운 이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에레보스의 힘은 얼마나 강력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물러설 마음은 없어."
확실하게 선을 긋고서 혼잣말을 중얼거린 후에 그는 다시 고정장치를 방출한 후에 그 끝을 바이크맨에게로 향했다.
"너도 곧 해방시켜줄게. 바이크맨..! 물론 너에겐 좋은 감정은 없지만..그래도 이게 최소한의 예의다!!"
이어 그는 차지가 끝난 공성포 공격을 바이크맨에게로 쾅...! 쾅...! 크게 소리를 내면서 날렸다.
//
.dice 100 200. = 181 -
951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08:14근데 진짜로 루이주 말대로 전부 다 싸우게 되네요. 음..당연하다면 당연하려나요. 아무래도 보스캐들이니까요. 그보다..이 보족크 녀석들! 밥값을 전혀 못하잖아!! ㅠㅠㅠ 이럴거면 왜 먼저 간거야!!
-
952 루이&재키 - 이벤트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14:33바이크맨과 대치중인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보족크의 이동기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바이크맨은 다시 살아나도 끈질기네. 주인놈 닮아서 구질구질한 녀석이란 얘기야.]
아무리 그래도 한 때 제 부하였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는 다이나모맨의 말에도 아랑곳않고, 재키가 독설을 날린다.
[저번에 갈 땐 니트로맨을 부르면서 가더니 이러는 거 보면 이젠 우정도 엿바꿔 잡쉈나봐? 하여튼 그 쌍놈에 그 부하.]
"음, 그, 그건...그렇지..."
루이가 다이나모맨에게서 시선을 살짝 피한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슬그머니 올라와서 거기에 태클 걸 생각은 안 한다.
"...솔직히 말해서,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지. 쟤도 우리한테 심한 말 많이 했단 말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또 다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불러내 설치한다.
반구형의 보호막이 아군들을 덮는다.
//특수 이벤트라, 뭘까요...!
사실 이거 피장파장의 오류이긴 하지만...사람 심리란 게 그렇죠. :3c -
953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21:47특수이벤트... 그럼 3턴 이내에 끝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그런거 없다.
-
954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22:11유우키주 간만에 다이스 잘 나왔는데 이런 말 하기 미안하지만...저거 공성모드면 배틀칩 데미지니까 150~250 굴리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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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23:09>>953 저 체력을 봐선 그거 절대 무리일 것 같습니다만...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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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27:27>>954 으아아! 실수했다...!!
.dice 150 250. = 218 -
957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27:53알려줘서 고마워요! 루이주... ㅠㅠㅠㅠㅠㅠㅠ 으아..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눈물)
-
958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27:55>>951 음...그리고 이제서야 생각난 거지만.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막았기에 그나마 그 정도지 막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 체력이 한 6천, 7천쯤 되어있지 않았을까요...? -
959 ◆aA5bBlnaeU (28362E+56) 2016. 11. 13. 오후 11:28:07보족크가 열심히 싸웠는데 진전이 없는건... 재생괴인 클리셰라고 할까요?!
-
960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29:36>>956-957 괜찮아요 저도 가끔 헷갈려서 한번씩 찾아보고 와요...
그래도 이번에도 그럭저럭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
961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34:08>>958 어쩌면 정말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켄타로우스맨과 다이나모맨이 그나마 깍아준걸까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잘했어! 얘들아!!
>>959 무려 재생괴인 클리셰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맨과 스피어맨, 바이크맨..전부 재생괴인이긴 하네요..는 쉽맨은 아니잖아요! ㅠㅠㅠ -
962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39:48>>961 그래서 쉽맨은 이벤트 전투로 넘어간 듯 합니다...쉽맨은 강하지는 않은데 정신적인 충격 좀 주려고 같이 불러낸 듯한 느낌이네요.ㅠㅠㅠㅠ
-
963 유우키&코만도맨 (05566E+55) 2016. 11. 13. 오후 11:41:38>>962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사실 다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요. 정말...뭐랄까..쉽맨 너무 불쌍해요. ㅠㅠㅠㅠ 죽여버린 이에게 부활하고 이용당하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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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루이&재키주 (19403E+54) 2016. 11. 13. 오후 11:44:18>>963 동감이에요...쉽맨....8ㅁ8
쉽맨을 위해서라도 에레보스를 타도하는 겁니다!ㅠㅠㅠㅠ -
965 Ep.39 영원으로의 회귀 (28362E+56) 2016. 11. 13. 오후 11:56:25"너 말 잘했다! 내가 지금까지 안막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꺼 같아? 감사할줄을 모르는거냐?!"
"지금 아군끼리 쌈박질 할때냐! 정신차려라 제군들!"
다이나모맨이 너 잘 걸렸다는듯 반박하자 시그널맨이 면박을 줬다. 그 사이, 녹턴이 말했다.
"잠깐... 주변 공간에서 이상현상이 감지되고 있어."
"뭐? 자세히 말해봐라!"
"잘은 모르겠어... 2분 뒤쯤에 뭔가가 일어날꺼 같아. 썩 좋은 일은 아닌거 같네."
"제길! 바이크맨도 벅차건만! 그럼 최대한 시간을 끌도록 한다! 재버워키가 설치한 배리어를 지켜라!"
"오케이."
그 말을 들은 녹턴이 초승달 조각을 사출시켜 바이크맨을 박아 고정시켰고 다이나모맨도 전기를 충전하며 말했다.
"그럼, 너 다음엔 나한테 맡겨! 크게 한방 먹여줄께!"
"...!"
바이크맨.EXE
HP:3453
홀리 네메시스의 효과로 1턴간 행동 불가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소드:.dice 150 250. = 163
대상:바이크맨.EXE
녹턴.EXE
HP:500
홀리 네메시스:.dice 300 400. = 383
대상:바이크맨.EXE
효과:대상을 1턴간 속박시켜 행동불가로 만듬
다이나모맨.EXE
HP:500 -
966 유우키&코만도맨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01:11"간단하게 지금 상황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이거인거지? 알았어! 확실하게 공격할게...!!"
2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녹턴의 말에 유우키는 다시 빠르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지금은 다이나모맨과 말다툼을 하는것보다는 전투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고 입을 다물었다.
이상현상. 그것이 대체 무슨 일을 일으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기에 지금은 공격을 퍼붓는게 중요했다.
다행히도 지금은 녹턴의 기술로 인해서 바이크맨이 행동불가인 상황. 그러기에 차지를 모으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차지를 모은 유우키는 빠른 속도로 바이크맨을 향해서 다시 공성포 공격을 발사했다.
"모두들...조금만 더 힘내자!! 코만도맨! 너도야!"
[알고 있어! 저 녀석도 쓰러뜨리고 저 기지로 들어가면 되는거지 않나! 여기까지 와서 당할순 없지!!]
//
.dice 150 250. = 181 -
967 루이&재키 - 이벤트 (4783E+57) 2016. 11. 14. 오전 12:08:03[...바이크맨 놈은 이전에도 에레보스의 부하였으니 쓰러트린다고 딱히 해방되는 건 아니지 않나.]
재키가 유우키의 말에 약간 늦게나마 태클을 걸어본다.
"시그널맨 말이 맞아, 우리끼라 싸울 때가 아니니까 좀 진정하자. 응?"
다이나모맨이 소리치고 시그널맨이 면박을 주자 루이도 한 마디 한다.
그러다가 녹턴이 이상현상이 감지되고 있다고 하자 서둘러 고개를 돌려 그 쪽을 보고, 그 말에 재키랑 같이 귀를 기울인다.
[이상현상이라고? 곧 뭔가 일어난다는 이야기지?]
"응, 방어막 깔길 잘했네..."
[우리도 조심하자, 루이 군.]
"응!"
재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어막의 범위 내로 빠진 상태에서, 센트리 건을 불러내 설치한다.
세워진 센트리 건은 곧 총구를 바이크맨에게 향하고, 발포하기 시작한다.
방어막 HP 200/200, 1/5턴째 사용중 -
968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전 12:10:46음, 괜찮다면 슬슬 이쯤에서 킵하는 게 어떨까요...!
이제 월요일이라 저는 또 다시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를 가야 하니 말이죠...? -
969 ◆aA5bBlnaeU (54559E+60) 2016. 11. 14. 오전 12:13:16월요일을 준비하기 위해선 지금이 끊기엔 딱 좋군요. 그렇게 하도록 하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
970 유우키&코만도맨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14:01그렇군요. 킵할 타이밍이긴 하니까요. 루이주도 캡틴도 오늘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971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전 12:16:16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972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전 12:17:47이번 판도 벌써 970을 넘겼네요...
다음 번 진행 때는 새로운 판에서 진행하게 되는 걸까요!
그러면 저는 이만 월요일을 준비하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973 유우키&코만도맨 (97666E+59) 2016. 11. 14. 오전 12:21:16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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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루이&재키주 (3371E+58) 2016. 11. 14. 오전 11:21:18루이주가 공강시간에 잠시 갱신해요!
아침에 날씨앱 봤을 때 강수 60%로 비 온대서 우산 챙겼는데 방금 새로고침 해봤더니 비 안온대요ㅠㅠ
으 점심이나 먹으러 가야지...12시에 강의 있어서 보통은 그거 끝나고 먹는데 오늘은 벌써부터 배고프네요. -
975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1:25:05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그건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을 가져갔는데 비가 내리지 않는다니. 그건 좀 여러모로 곤란하기 짝이 없네요! 그래도 오는 것보다는 안 오는게 낫잖아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
976 루이&재키주 (3371E+58) 2016. 11. 14. 오전 11:25:06어 아니다 잠만
나왔는데 소나기 내린다요!!! 들고오길 잘했다!! -
977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1:28: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의미로 좋은 결과가 발생한 모양이네요. 소나기가 내린다니.. 그건 그렇고 비가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내리는건가요? 역시 날씨앱도 완전히 믿을수는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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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루이&재키주 (3371E+58) 2016. 11. 14. 오전 11:42:24>>977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큰 비는 얼추 드러맞는데 강수확률 60%대의 소나기는 잘 빗나가더라고요...
-
979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1:48:41강수확률이 50%, 60%면 정말로 난감하기 그지 없죠. 대체 비가 온다는건지..안 온다는건지.. 솔직히 그거 초등학생도 말할 수 있는거잖아요? 기본적으로 확률은 비가 온다, 안 온다 50% 반반이니까 말이에요.
물론 기상청도 확률이 그렇게 뜨니 그렇게 하는거겠지만.. 역시 50%, 60%는 너무 난감하기 그지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도 루이주는 다행히도 비에서 무사할 수 있었네요. -
980 루이&재키주 (3371E+58) 2016. 11. 14. 오전 11:55:31>>979 그건 그렇죠...! 다행이죠.
아까 점심으로 빵 먹었는데 피자빵 맛있네요.
곧 강의 시작하니 들어가봐야겠어요...나중에 봐요! -
981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전 11:59:41오늘 하루도 열심히 수고하세요! 루이주! 강의 잘 들으시고요!
-
982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5:57:51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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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aA5bBlnaeU (47639E+58) 2016. 11. 14. 오후 6:38:58다행히 비는 오후에 그쳤네요. 이제 안심하고 새스레를 미리 팔 수 있겠군!
...무슨 상관이냐고 물어보면 할 말은 없습니다. -
984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6:40:56안녕하세요! 캡틴! 그런데..정말로 비와 새 스레가 무슨 상관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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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aA5bBlnaeU (47639E+58) 2016. 11. 14. 오후 6:46:08그래서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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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6:49: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이렇게 웃길 참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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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aA5bBlnaeU (47639E+58) 2016. 11. 14. 오후 6:58:04나는 비와 새 스레에 관한 놀라운 관계를 증명했다. 그러나 그 증명을 서술하기에 이 칸은 너무 좁다.
후후 좋아 자연스러웠어. -
988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7:29:58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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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7:49:11집에 와서 할 일 하고 저녁도 먹고 온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983-987 뭐에요 그거!ㅋㅋㅋㅋㅋㅋㅋ -
990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7:54:19어서오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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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7:57:54>>990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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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07:15슬슬 제 노트북의 수명이 다 되어가는게 느껴지고 있어요. 평소보다 속도가 떨어지네요. 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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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8:10:52>>984 정답 : 캡틴은 밖에서 스레를 새로 세웠다....일지도요? :3c
비 오면 한 손으로 우산을 쥐고 있어야 하니까요...우산 들고 다니기 은근 귀찮은 건 저 뿐일까요.
이제 새 판이 있으니 이 판은 이제 터트려도 되겠네요! -
994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8:11:35>>992 노트북이요? 어어 저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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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13:2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노트북도 쓰게 된지 어연 4년을 넘어서 5년차가 다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어쩔 수 없는 수순이지만..좀 더 쓰고 싶네요! 그리고 판 빨리 터트려버리죠! 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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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8:17:03>>995 저희 집에도 한 그정도...혹은 그보다 오래된 걸로 추정되는 노트북이 있습니다...
속도도 속도지만 배터리가 고장나서 노트북의 큰 장점 한 가지를 잃었네요. 사실 아직도 그 정도로라도 돌아가는 게 더 신기하지만요. -
997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8:18:19가속-.
사이다 맛있네요. -
998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20:05무려 배터리가 고장나다니요! 그렇다는것은 휴대를 할 수 없다는거 아닌가요?! ...저..저런..! 어떻게 그런 비극적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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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루이&재키주 (4783E+57) 2016. 11. 14. 오후 8:21:24엇.
부모님 말씀으로는 10년이 넘어간다네요. 지금 저희 아빠 쓰시는 노트북이... :0 -
1000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24:2010년이나 노트북을 쓰셨단건가요? 그렇다는건 제 노트북도... 좋아! 노트북! 우리 5년만 더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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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유우키주 (97666E+59) 2016. 11. 14. 오후 8:24:33그리고 드디어 이 판도 콰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