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5511738>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13 (1001)
이름 없음◆aA5bBlnaeU
2016. 10. 4. 오전 1:22:08 - 2016. 10. 17. 오후 1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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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aA5bBlnaeU (19222E+58) 2016. 10. 4. 오전 1:22:08☞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100 200.
배틀 칩:.dice☆150 250.
레어 칩:.dice☆200 300.
필살기:.dice☆300 400.
각종 설치식 스킬 및 자가 버프:지속시간 5턴, 쿨타임 3턴(파괴 직후부터 센다) -
1 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50:33역시나 2번째 파워업은 공격력 파워업이로군요. 그렇다는건 코만도맨이 미처 발광할 정도의 커스터마이즈는 크리스탈맨이 사라져야 볼 수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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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89191E+56) 2016. 10. 4. 오전 1:56:41>>1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저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3 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57:19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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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58:57이번엔 이름칸 빼먹었...
좀 전부터 실수 연발이라 창피해 쥭겠습니다...
내일은 실수 좀 덜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진짜로 잘자요! -
5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2:30:45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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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5:39:24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뭔가 오늘 아침부터 할 일이 많아서 이것저것 할 일 하고 나니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한 시간 동안 뒹굴뒹굴하다 왔어요...
근데 아직 과제가 하나 남아있다는 게 함정...아직 기한 남았으니 나중에 할래영...._(:3_ _)_ -
7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5:57:41유우키주도 갱신합니다! 음. 오늘은 보이질 않아서 무슨 일이 있나 했는데 여러모로 많이 바빴군요. 하루 힘내셨어요. 루이주.(토닥토닥) 지칠땐 쉬는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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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6:03:40>>7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그리고 고마워요!
안 그래도 오늘은 잡담이나 단문으로 일상을 돌리는 것까진 괜찮을 것 같은데 에피소드까지는 힘들 것 같은 삘이라...좀 떠들다가 일찍 쉬러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
9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6:15:22그러하군요. 가끔 그럴때 있짢아요? 컨디션이 좋지 못한 그런 때. 스피어맨도 확실하게 쓰러졌으니 오늘은 그냥 캡틴에게 말하고 빨리 쉬러 가는게 좋다고 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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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6:31:52>>9
그렇죠...오늘이 딱 그렇네요, 네...잠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도한데 어쨌든 컨디션이 저조한 건 맞는 듯 하니 그래야겠어요...ㅠㅠ -
11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6:33:49요새 에피소드가 계속 늦게까지 진행하면서 루이주도 많이 무리했으니까요. 무리는 안 좋은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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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6:36:39제가 어젯밤 자정 쯤에 7시간 뒤면 학교간다!! 대충 비슷하게 외쳤던 것 같은데 이거 진짜. 문자 그대로 7시에 출발한 거에요 진짜로..그놈의 대중교통 때문에 항상 시간을 넉넉히 잡고 출발하거든요...
이게 뭔소리냐면.
4시간 잤습니다. 어젯밤에. _(:3_ _)_ -
13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6:38:01근데 자정에 슬슬 나갈까 하고 보니 에피소드가 애매하게 다 끝나가는 분위기라 아무래도 빠지기엔 뭣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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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6:39:34>>12-13 ......루이주.(눈물) 오늘은 무조건 빨리 주무세요. 피곤하게 있으면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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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6:50:56>>14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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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7:15:03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해요! 배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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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89191E+56) 2016. 10. 4. 오후 7:18:51어서와요 유우키주!
저도 저녁 맛있게 먹었답니다! -
18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7:21:24그렇군요! 딱 타이밍 좋게 식사하러 사이좋게 간 모양이네요. 둘이서 동시에 식사 한 것은 처음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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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7:26:42>>18 그런가요! 음,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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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7:28:33아마 그럴거에요. 사실 한두번...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기억이 안 나는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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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7:30:31>>22 괜찮아요 저도 잘 기억 안 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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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7:40:19그러고 보니 크리스탈맨은 재키와 약간의 라이벌 코드가 있는걸까요? 왠지 파이랫츠 우먼은 노이즈맨과 라이벌 코드가 있는것처럼 보였거든요. 스피어맨은 누가봐도 코만도맨의 라이벌 캐릭터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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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7:56:09>>22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테러블 트리오한테 얻어맞는 이벤트에서 파이렛츠우먼이 맨 마지막에 따로 공격했었죠...
노이즈맨이 있음 노이즈맨이 얻어맞았겠네요...
크리스탈맨도...그 때의 대사를 보면 그럴 것 같긴 한데 두고봐야 알 것 같아요.
전 라이벌보다는 이 생각이 순간적으로 먼저 들었네요. 얘하고는 어쩌면 시그널맨이랑 니트로맨마냥 앙숙 오브 앙숙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더군더나 첫인상도 좋은 편은 아니었고 말이죠...? -
24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7:57:24앙숙 오브 앙숙이라. 크리스탈맨이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가 역시 중요하겠네요. 하지만 확실히... 재키하고는 사이가 안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직접 만나봐야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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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8:11:17>>24 네, 아무래도 역시 직접 만나봐야겠지만요, 재키도 재키지만 루이도 상당히 으르렁댈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크 시그널맨 전이라든가에서 은근슬쩍 묘사했던 거지만, 재키를 까면 재키 본인보다 루이가 더 화내는 수가 있거든요... -
26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8:15:33그렇군요. 그리 생각해보면 코만도맨도 크리스탈맨을 상당히 싫어할지도 모르겠네요. 몇번 나왔지만 코만도맨은 자신의 동료가 모욕 당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니까요. 그래서 재키 관련으로 몇번 화를 낸 것 같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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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8:35:14>>26 아 맞아요, 스피어맨 전에서 그럴 뻔했죠...!
다크 시그널맨 전에서도 그랬고요! :3c
다만 루이가 크리스탈맨을 안 좋아할 것 같은 이유가 단순히 재키와 관련해서뿐만 아니라...음, 뭐랄까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려 10분 넘게 머리를 굴려봤지만 그래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요...그 외의 다른 이유로 싫어할지도 될 지도 모르겠다는 촉이 왔습니다. :3c -
28 ◆aA5bBlnaeU (51031E+52) 2016. 10. 4. 오후 8:43:22막 도착!
휴우 이제 에피소드 진행하기 전에 조금만 쉬다 와야겠군요. 오레오 오즈가 돌아왔썽! -
29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8:46:56안녕하세요! 캡틴! 음..그리고 에피소드에 대한건 오늘은 루이주가 조금 힘들거라는 의견이 나와서 애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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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8:52:43>>28 어서와요 캡틴! 그거 좋은 소식이네요! 오레오 오즈 맛있죠.
어...그렇지만 제가 오늘은 일찍 자러 갈 예정이라, 에피소드는 좀 힘들 것 같네요... -
31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8:53:16그러고 보니 오레오 오즈가 팔리기 시작했죠. 근데 이 근방엔 없다는게 함정! 아니 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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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8:55:53>>31 힘내요 유우키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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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8:56:51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왜 여기는 안 파는거야! 대체 왜!!! 그러고 보니 루이주 부근에서는 팔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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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9:00:03>>33 이미트에 풀렸다는 것 같지만 이마트를 잘 안 가다보니 잘 모르겠네요...동네 슈퍼에선 못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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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9:01:43그렇군요. 여기서는 이마트 가려면 버스 타고 15분 정도는 가야해서..가기가 귀찮답니다. 오레오 오즈 하나 먹자고, 버스 타고 15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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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aA5bBlnaeU (97017E+54) 2016. 10. 4. 오후 9:04:42뭐 그럼 잡담이라도 하죠! 공휴일 다음 날은 원래 2배로 피곤하더라구요.
대형 마트엔 보급되었지만 아직 동네 슈퍼 같은 곳까지 보급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꺼에요 큽ㅠㅠ
그래도 모두가 하나 되어 왕의 귀환을 찬양하는중. 심지어 어떤 한국인 트위터에 미국 사람들이 '너 한국인이면 오레오 오즈 좀 사서 배달해줄 수 있냐'는 트윗이 쇄도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네요ㅋㅋㅋ -
37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9:06:39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외국에서는 더 이상 오레오 오즈를 팔지 않죠? 덕분에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물건 중에 오레오 오즈가 있다고 들은바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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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9:07:34>>35 그럼 한 네다섯 정거장 정도 되려나요, 멀군요... :0
사실 저희도 이마트가 좀 멀어서...이마트 외에 다른 곳에서도 풀렸으면 좋겠네요. -
39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9:11:22>>36-37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캡틴...!
왕의 귀환ㅋㅋㅋㅋㅋ이쯤되면 확실히 전설이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40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9:13:38E마트 갈바에는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슈퍼로 가는게 맞지만 거긴 오레오 오즈가 없으니까요. 흑흑흑흑!! 이렇게 되면 인터넷 주문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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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9:17:21언젠가는 더 많은 곳에서 오레오 오즈를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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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aA5bBlnaeU (77902E+54) 2016. 10. 4. 오후 9:23:50그럼 전 저녁 운동을 하러 가겠습니다! 낮에는 친구랑 놀았으니 오늘 운동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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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후 9:28:50>>42 잘가요 캡틴! 운동 잘하시길...!
저도 슬슬 이쯤에서 쉬러 가볼게요...모두들 다음에 봐요! -
44 유우키주 (28096E+50) 2016. 10. 4. 오후 9:29:04잘 다녀오세요! 캡틴! 그리고 루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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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2:28:00루이주가 갱신합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에도 학교를 가야 한다니...ㅠㅠ -
46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2:32:42용기의 유우키주 갱신! 안녕하세요! 루이주. 그런데 태풍인데도 학교 가는건가요? 아. 영향권이 아니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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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2:39:34>>46
휴강한다는 얘기 없었으니 가야겠죠...
여긴 지금 그냥 비가 좀 많이 오는 정도니 당연히 그렇겠지만요...? (눈물) -
48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2:41:18그리고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어쩐지 비 오는 날은 묘하게 나가기가 귀찮아지는 것 같아요... -
49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2:44:35비오는 날은 나가기 싫어지는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해요. 저도 머리 잘라야하는데 비가 오니까 나가기가 싫어지네요. 무엇보다 돈 찾아야하는데..(눈물) 사실 그걸 떠나서 내일 밑으로 내려가야해서.. ;ㅁ; 태풍 영향권은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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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2:48:22>>49 아, 그러고보니 며칠 전에 내일이랑 모레는 못 오실 것 같다고 하셨죠...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그랬으면 좋겠네요! 좀 가라 이 태풍아...ㅠㅠ -
51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2:55:20내일은 확실하게 못 올테고.. 금요일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올 것 같기는 한데..일단 되봐야 알 것 같네요. 그래도 왠만하면 오려고 노력해볼게요! 그리고 좀 가라 이 태풍아 222222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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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01:47>>51 음, 그렇군요!
일이 있어 멀리까지 가시나 보군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
53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04:11>>52 음. 네. 일이 있죠. 하필 거기다가 더 밑지방이라서..지금 한창 태풍 들이닥치고 있는 곳이라서..;ㅁ; 일단 여기는 더는 비는 안 내리네요. 바람도 안 불고 말이죠. 지금 진짜 웃긴게 하늘 위에 분명히 구름이 끼였거든요. 근데 그 사이에 구멍이 뻥 뚫려서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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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08:15>>53 어...저런...! 조심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네요!
우와. 되게 신기할 것 같아요 그거. :3c -
55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08:57네. 뭔가 되게 신기하네요. 지금 무슨 아주 커다란 하얀색 도넛이 하늘에 떠 있는것 같아요. 저 도넛 먹으면 맛있으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먹어보고 싶네요. 먹진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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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14:53도넛ㅋㅋㅋㅋ구름도넛ㅋㅋㅋㅋㅋ
구름이니 안개처럼 아무 맛도 안 나지 않을까요!ㅋㅋㅋ -
57 ◆aA5bBlnaeU (12694E+52) 2016. 10. 5. 오후 1:21:48베어물면 사라질지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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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23:26>>57 캡틴 안녕하세요, 그러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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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27:50그래도 구름도넛 한번 먹어보고 싶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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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30:54>>59 잡아보고 싶긴 하네요!ㅋㅋㅋ
그리고 루이주는 이만 학교로 출발합니다...
나중에 봐요! -
61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1:32:21안녕히 가세요! 루이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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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00:15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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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12:20학교 마치고 저녁먹고 온 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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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19:25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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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aA5bBlnaeU (19811E+60) 2016. 10. 5. 오후 8:21:02좋아하는 돈가스덮밥집 갔다가 문이 닫혀 절망한 캡틴도 왔습니다!
끄으 운동하면서 니트로맨의 독백이라도 써봐야징! -
66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24:43캡틴 안녕하세요! 돈가스덮밥집.... 아아..자주 가는 집이 하루 닫은건가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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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그들의 독백 (19811E+60) 2016. 10. 5. 오후 8:25:45스피어맨이 딜리트 되고, 시그널맨과 일행들이 콜로세움 밖으로 나갔을때, 빈 콜로세움 안으로 한 내비가 나타났다.
"..."
그 내비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바닥에 떨어진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노란 별 문양을 주웠다. 그것은,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스피어맨의 문양이였다.
"...스피어맨. 너는 전사로서 너무나도 순수했다."
그렇게 말한 내비는, 그 문양을 갖고 다시 사라졌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콜로세움은 딜리트되어 사라졌다.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그리고, 수백개의 크리스탈을 사방에 띄운 공간 안에서, 또다른 내비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저 뿐이군요... 초대총장. 아무래도 우리 공포의 삼인방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그 폭주명제 녀석이 초대총장께 도움이 되기를... 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
68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28:06>>64-65
유우키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캡틴 힘내요...(주륵) -
69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29:00근데 폭주명제는 누구죠.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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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32:20저건 틀림없이 크리스탈맨이로군요. 그리고 폭주명제.. 아무래도 그게 새로운 간부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폭주족 세력이니까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애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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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36:07>>70 아, 그러고보니 보족크 쪽에 신 간부가 등장한다고 전에 캡틴이 그러셨죠! :0c
크리스탈맨의 발언으로 봐서는 니트로맨과는 한 다리 건너서 알던 사이였을까요? -
72 ◆aA5bBlnaeU (90389E+50) 2016. 10. 5. 오후 8:36:39유우키주 말대로 폭주명제는 신 간부입니다! 테러블 트리오 리타이어 이후 등장해 여러분들을 압박할 그런 친구죠.
힌트를 주자면 지난번 바이크맨 리타이어 때 언급됐던 에레보스의 칭호입니다. 이게 가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요.
아 그리고... 하루만 문닫은게 아니라 10월 중순쯤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음식을 안판다고 합니다. 어헣헣! -
73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37:14사실 여기서 순간 떠오른건데 알고 보니 저게 폭주형제의 오타라고 한다면...(시선회피) 뭐,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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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39:23>>72 뭐시라고요? 오 마이 갓! 드디어 올 게 오는 건가요! :0
그나저나 리모델링을 위한 휴업이라니요 저런...!ㅠㅠ (토닥토닥) -
75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40:21.....네? 에레보스의 칭호라고요..? 에레보스가 벌써 나오는거에요?!(동공지진) 최종보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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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41:04>>73 신 간부가 에레보스라면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가 맞겠네요.
바이크맨이 에레보스의 부하였고, 중간 관리직이란 언급이 있었으니까요. :3c -
77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8:47:44여러의미로 충격과 공포로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바이크맨은 대체 왜 갑자기 변해버린걸까요? 당연히 에레보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에레보스 이 녀석, 뒤에서 뒷통수 칠 준비를 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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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8:56:03>>77 그러게요... :0c
뭐가 나올지 모르니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79 ◆aA5bBlnaeU (90389E+50) 2016. 10. 5. 오후 9:00:43누가 최종보스가 되고, 누가 페이크 최종보스가 될진 저도 모르는 법(?)
그래도 이제 슬슬 기승전결에서 전까지는 왔다고 봅니다! 더 많은 로맨스! 더 많은 넷 내비! 더 많은 피바다! -
80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9:07:06>>79 진 최종보스일지 페이크 최종보스일지는 두고봐야 알겠네요...
확실히 많이 왔네요!
아니 그 전에 마지막 뭐에요! X( -
81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9:07:25더 많은 넷네비는 있지만 더 많은 로맨스는.. 시그널맨과 녹턴의 이야기인가!(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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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aA5bBlnaeU (90389E+50) 2016. 10. 5. 오후 9:10:03그럼 슬슬 시작해봐도 될까요?
아 그리고 마지막은 신경쓰지 마세요ㅋㅋㅋ -
83 유우키주 (2993E+48) 2016. 10. 5. 오후 9:12:34음. 하신다고 한다면 얼마든지요. 아. 근데 아마 저는 너무 늦게까지는 하기 힘들것 같아요. 전에도 말했지만 내일 좀 어딜 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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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9:16:25>>81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3c
>>82-83 아, 저도 괜찮아요!
저도 늘 그렇지만 너무 늦게까지만 아니라면요! 내일도 학교 일찍 가야 하니 말이죠...X( -
85 ◆aA5bBlnaeU (90389E+50) 2016. 10. 5. 오후 9:48:13그렇군요... 그럼 짧게나마 해보죠! 잠시만 가디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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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12694E+52) 2016. 10. 5. 오후 10:16:34스피어맨이 딜리트 되고 나서 3일이 지났다. 그동안 테러블 트리오나 보족크의 별다른 난동은 없었기에 간만에 사람들은 평화를 즐겼고, 이는 넷 세이버스도 마찬가지였다.
"시그널맨, 조금은 쉬는게 어때?"
"그럴수야 없지! 크리스탈맨이 언제 역습을 할지 모른다! 본관이 짐이 될 수야 없지!"
"후훗, 너답네."
그러나 하늘이 그 평화를 시기했었을까, 아키하라 에이리어 전체가 거대한 수정 구슬에 감싸지게 되는 이변이 벌어졌고, 이는 곧 넷 세이버스에게 전달 되었다.
"시그널맨, 녹턴! 비상사태야! 어서 유우키와 루이랑 같이 관제실로 와줘!"
"소장?! 알겠다! 내가 호출 문자를 보내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유우키와 루이의 PET에 호출 문자를 보내고 녹턴과 함께 급히 관제실로 향했다. -
87 유우키&코만도맨 (2993E+48) 2016. 10. 5. 오후 10:27:04"설마, 벌써 호출명령이 오게 될 줄이야...!"
[교관은 벌써부터 움직여도 괜찮은것인가?!]
스피어맨이 쓰러지고 나서 3일 후. 좀 더 시그널맨이 쉬어야한다고 판단을 했건만 예상외로, 시그널맨은 빠르게 유우키를 호출했고 그 문자를 확인하고서 유우키는 빠르게 밖에서 본부로 뛰어들어오고 있었다.
한 손에는 따뜻한 캔커피를 들고서 그는 정말로 정신 없이, 빠르게 달려들어온 그는 정말로 허겁지겁 관제실로 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커피를 든 손으로 어설프게 경례자세를 취했다.
"하세가와 유우키! 지금 호출을 받고서 호출에 응했습니다!"
[코만도맨도 여기에 함께 왔다! 아니, 그것보다 유우키!! 경레를 할때는 아무것도 들지 않고 하는게 기본이 아니던가!!]
"....아...미, 미안해! 죄, 죄송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그는 재빠르게 커피를 주머니속에 넣고 부끄러운듯 시선을 살며시 회피하기 시작했다. -
88 루이&재키 - 이벤트 (83575E+54) 2016. 10. 5. 오후 10:39:56-지금 아키하라 에리어에 이상한 일이 생겼단다.
괜찮은 거지, 루이? 재키?
-야 지금 아키하라 에리어 한번 봐봐;;
어비스맨은 지금 내 옆에 있는데...재키는 괜찮냐?
"...이게 뭐야."
[헐.]
그 시각, 루이는 그들보다 먼저 이변을 목격한 사람들에게서 온 두 통의 걱정스런 문자를 막 받은 참이었다.
한 통은 루이의 부모님에게서 온 것이고, 다른 한 통은 사촌 형 카이즈키가 지금의 아키하라 에리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보낸 것이었다.
그리고 그 직후, 시그널맨의 호출 문자 역시 날아왔다.
"빨리 가보자."
[응. 부모님이랑 카이 군에게는 내가 답장할게.]
문자들을 훑어보던 루이가 서둘러 넷 세이버스 본사의 관제실로 달려가고, 재키는 루이를 대신해서 자신들은 괜찮다는 내용의 답장을 작성해 보낸다.
"유메하라 루이, 도착했습니다."
[나도 왔어!]
"다들, 괜찮은 건가요?"
관제실에 도착하며 재키와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목례한 루이도, 걱정이 되는지 안부를 묻는다. -
89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1:01:35....과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방금 생각났어요.
음, 급한 건 아니고 아직 기한은 넉넉하지만요...
역시 과제하기 싫네요. _(:3_ _)_ -
90 유우키&코만도맨 (2993E+48) 2016. 10. 5. 오후 11:05: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과제는 갑자기 생각나기 마련이죠. 그래도 너무 늦장부리지 말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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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1:10:13>>90 네, 그래서 이번주 주말이 가기 전까진 끝내놓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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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aA5bBlnaeU (19811E+60) 2016. 10. 5. 오후 11:17:52과제... 과제폭탄은 끔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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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1:25:22>>92 음, 다행히 끔찍하다고 할 정도까진 아니에요!
감상문 A4 한 쪽을 과제폭탄이라고 할 수 있나요!ㅋㅋ -
94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1:34:18음, 웬만하면 자정 즈음까지 버텨보려 했는데 먼저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피로가 덜 풀린 건지 과제 생각을 해서 피곤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버티기 힘드네요...
괜찮으시면 킵하고 에피소드는 다음 기회에 마저 참여해도 될까요...! -
95 유우키&코만도맨 (2993E+48) 2016. 10. 5. 오후 11:39:08아아. 루이주 가시는군요. 하기사 피곤하시면 어쩔수 없으니까요. 레주. 오늘은 이쯤에서 킵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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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19811E+60) 2016. 10. 5. 오후 11:46:26"일단 아직은 안전하지만..."
유이치로는 넷 세이버스 본부 내부에서도 수정이 천천히 자라는 것을 보여주며 말했다.
"아키하라 에이리어 전체가 영향권에 있구나. 대체 누가 이런짓을..."
"뻔하지! 크리스탈맨이다! 하지만 이런 힘을 가졌을 줄이야..."
"어쩌면 시그널맨이 흑화했을때의 검은 칩을 쓴걸지도 몰라."
"일단 다들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가주렴. 뭐가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도록 해."
"알겠어 소장."
"아참! 제군들의 공격력이 소폭 증가되었으니 참고하도록 스피어맨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격력을 증폭시켰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
97 ◆aA5bBlnaeU (19811E+60) 2016. 10. 5. 오후 11:46:47우엥 늦었다ㅠㅠ 그럼 이쯤에서 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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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유우키&코만도맨 (2993E+48) 2016. 10. 5. 오후 11:52:36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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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루이&재키주 (83575E+54) 2016. 10. 5. 오후 11:53:03괜찮아요 저도 깜박 졸았어영...
그러면 이제부터 >>0에 있는 다이스를 적용하면 되겠군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100 유우키&코만도맨 (87416E+51) 2016. 10. 6. 오전 12:21:57"....정말로 대단하기 그지 없네. 안 좋은 의미로 말이야."
[크리스탈맨. 남은 하나인가..!]
아키하라 에이리어는 물론이고, 넷 세이버즈 본부 내에서도 크리스탈이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경악을 금치못했다. 남은 하나가 이렇게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단 말인가?
하지만, 곧 재기되는 가능성에 둘 다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검은색 칩이 있다면..그렇다고 한다면..아예 불가능흔 이야기는 아니었다.
이내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가라는 유이치로의 말에 유우키는 근처의 단말기로 코만도맨을 플러그인 시켰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이내 플러그인 한 코만도맨은 네트워크 내부에 가푼하게 착지를 했고 천천히 알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 목적지는 아키하라 에이리어였다.
"훗. 크리스탈이고 뭐고, 전부 다 날려보내주지!! 내 화력으로 말이다!"
//일단 반응레스를 써두도록 하겠습니다! -
101 루이&재키주 (76826E+57) 2016. 10. 6. 오후 12:16:47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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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루이&재키 - 이벤트 (76826E+57) 2016. 10. 6. 오후 12:30:46[뭐야 이거...여기에도 생겼다는 이야기야?]
"게다가 이거 자라고 있어, 재키 군...느리지만..."
루이와 재키가, 넷 세이버스 본부 내에까지 생겨난 수정을 눈을 크게 뜨며 본다.
[검은 칩...그걸로 이런 것까지 가능하다니....]
"응, 뭔가 예쁘긴 한데...이걸로 뭘 하려는 건지가 신경쓰이니 그닥 예쁘게 보이지만은 않네.....소장님 말씀대로 조심하는 게 좋겠어."
재키가 수정을 다소 신기하게 바라보는 동안, 루이가 미간을 약간 찌푸려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며 말한다.
"그럼, 간다?"
[응, 준비됐어.]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다른 일행들을 따라 전뇌세계로 전송되어, 무난하게 착지한 재키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다른 일행들을 따라간다.
// 그리고 이쯤에서 저도 미리 반응레스를...! -
103 유우키주 (32029E+52) 2016. 10. 6. 오후 1:50:18유우키주 갱신할게요! 물론 오래는 못 있고 곧 사라져야하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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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루이&재키주 (36843E+53) 2016. 10. 6. 오후 1:58:29>>103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잘 다녀오시길...! -
105 유우키주 (32029E+52) 2016. 10. 6. 오후 2:00:42확실히 날씨가 맑네요. 태풍은 사라진것 같아요. 밑지방 가서 1박하는지라.. 아마 내일 올듯하지만.. 아무튼 루이주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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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루이&재키주 (25837E+55) 2016. 10. 6. 오후 2:02:26>>105 그러게요! 창 밖을 보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군요!
네, 유우키주도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
107 루이&재키주 (25837E+55) 2016. 10. 6. 오후 2:34:54다음 강의가 있을 강의실에 미리 와서 자리잡고 있는데, 의외로 일찍 오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네요.
그러면 저도 참밍아웃 방지를 위해 이쯤에서 나가봐야겠어요...모두들 나중에 봐요! -
108 루이&재키주 (93787E+57) 2016. 10. 6. 오후 7:30:40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오늘 휴강한 과목이 있어 집에 평소보다 일찍 와서 이것저것 다른 할 일도 하고 저녁도 먹고 왔어요. 휴강하니 좋군요! -
109 ◆aA5bBlnaeU (6942E+56) 2016. 10. 6. 오후 7:53:37휴강은 좋죠! 반가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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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루이&재키주 (93787E+57) 2016. 10. 6. 오후 7:54:27유우키주는 오늘 들어오기 힘들 것 같다고 하셨고...캡틴이랑 코바주는 안 보이시니...지금은 저밖에 없나 보네요! :3c
그렇다면 저는 과제나 하고 있도록 할까요! 오늘 끝내고 내일 놀아야지! -
111 루이&재키주 (93787E+57) 2016. 10. 6. 오후 7:55:19>>109
헉 안 계신 줄 알고 썼는데 타이밍이 엇갈렸...!
안녕하세요 캡틴! -
112 ◆aA5bBlnaeU (6942E+56) 2016. 10. 6. 오후 8:01:19반가워요 루이주! 그러고보니 유우키주는 내일 오신다고 했죠...!
열씨미 과제하시는 동안 저는 G제네나 하고 올께요! 과제를 방해하면 못써! -
113 루이&재키주 (93787E+57) 2016. 10. 6. 오후 8:06:35>>112 네 며칠 전에도 그럴 거라고 한 번 예고하셨어요!
네, 고마워요 캡틴!ㅋㅋㅋ G제네가 뭔가 했더니 SD건담 게임 시리즈였군요! 캡틴도 즐겜하시길! (˚∀˚)/ -
114 루이&재키주 (93787E+57) 2016. 10. 6. 오후 11:10:13얏호! 과제 거의 끝난 기념으로 재갱신이에요!
이제 내기만 하면 돼요! (*´∇`*) -
115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전 12:21:58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요!
모두들 굿나잇이에요! -
116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전 1:59:07어머나 늦게 봐버렸당. 아무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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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전 11:30:18루이주가 갱신이에요!
>>116 괜찮아요 저도 지금 왔는걸요! 고마워요! -
118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2:15:35다음 과제폭탄이 올때까진 조금 쉬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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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2:22:04>>118
재갱신! 캡틴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지금 놀고 있습니당 헤헤 :3c
음, 혹시 괜찮으시면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신가요! -
120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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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2:48:02유우키주 집에 돌아와서 플러그인 합니다..(털썩) 근데 고양이잖아! 하악 귀여워!!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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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2:50:44>>121 엩! 유우키주다! 어서와요!
꼭 제가 그림을 올리면 조용하던 스레에 사람이 오는 매직!! 이쯤되면 징크스 아니에요?ㅋㅋㅋㅋ -
123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2:51:25어? 그런가요? 저 지금 막 집에 와서 갱신한거거든요. 우와. 어제는 오고 싶어도 올 수가 없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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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2:56:51>>123
괜찮아요! 전에도 그럴 거라고 미리 말씀해주셨으니까요, 네.
그래도 오늘은 전에 말씀하신 것보다 일찍 오셨네요! :D -
125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01:37생각보다 빠르게 일이 끝났으니까요. 차도 밀리지 않았고요. 하지만 머리는 조금 띵하답니다. 술은 안 좋은거에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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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04:36>>125 그렇군요, 그건 다행이에요!
엇, 숙취인가요...! 저런,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바래요! (눈물) -
127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07:10어제 잘 곳이 없어서 찜질방을 들어가서 잤거든요. 막거리를 좀 많이 먹었었는데...그때 바로 잘 걸 그랬나봐요. 괜히 목욕을 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네요. 아침에 일어났을땐 진짜 아팠거든요. 머리가... 후우..(절레절레) 아무튼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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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11:53>>127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에요...! :0c
어제 술도 드셨으니 오늘은 잘 쉬셔요! 저도 금요일이라 중간고사 끝난 동생이랑 같이 집에서 쉬고 있답니다. :3c -
129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17:07그래서 지금 집에서 얌전히 쉬고 있는 중이랍니다. 하하하! 일상은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저녁때라면 체력이 많이 회복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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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23:37>>129 그러시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나 그렇군요!
아, 그리고 뒷북이지만 비루한 낙서 귀엽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
131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27:29여담이지만 정말 어제는 죽는줄 알았답니다. 정신이 알딸딸해서 죽을것 같은데, 매번 근처에 갈 때마다 사용하던 찜질방으로 갔는데, 문을 닫았더라고요. 네. 더 이상 영업 안한다고... 진심으로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우와..진짜!! 덕분에 새로운 곳을 찾는다고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어요. 1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은데. 새벽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ㅠㅠㅠㅠㅠㅠ -
132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37:21>>131 저런, 1시간이라니요, 힘드셨겠어요...! 정말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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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38:38흑흑...(눈물) 그런데 진짜로 눈물이 더 터져나올 것 같은 것은, 기껏 다시 출발해서 새로 찾아낸 곳이 원래 출발한 곳 바로 근처였다는겁니다 ;ㅁ;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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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43:57>>133 헐...진짜 허탈하셨겠어요....ㅠ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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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44:39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사 다 그런거죠. 그래도 나름 재밌었으니까요. 물론 덕분에 어제는 루이주 혼자서 시간 보내신 것 같아서 조금 죄송스럽다는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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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50:47>>135 그렇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도 그 사이에 과제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
137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3:52:37그렇다고 하면 다행이네요. 음. 아마 오늘 스토리 그대로 다시 시작하겠죠? 크리스탈맨에게 제가 어제 느낀 분노를 그대로 퍼부어야겠습니다.(크리스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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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3:59:50>>137 네, 같이 크리스탈맨을 혼내주도록 하죠!ㅋㅋㅋ
근데 괜히 저 혼자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전 크리스탈맨이 저렇게 수정 깔아놓고 뭘 하려는 건지가 신경쓰이네요. :3c -
139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4:09:33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에이리어를 수정으로 가둬서 주변과 차단을 시키려는게 아닐까 싶어지네요. 어쩌면 공격 페턴 중에 크리스탈로 가두는 기술이 나올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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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4:20:24>>139
특히 걱정되는 게 그걸 이용해서 인질극을 벌이려는 거 아닌가도 걱정이네요, 흑은 치사하게 조금만 잘못 쏴도 주변을 쉽게 박살내도록 해놓고 너네 나 잘못때리면 여기 박살난다 때릴테면 때려봐라 \(^o^)/ 하려는 것일수도...? -
141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4:22:21>>140 코만도맨:해보자는거냐! 그럼 쏴주마!!
이렇게 갈지도 모르겠군요.(절레절레) -
142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4:27:28>>141
아, 생각해보니 후자는 의외로 잘 안 통하겠네요...!ㅋㅋㅋ
코만도맨이라면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다 날려버리려 할 테니까요! -
143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4:29:09>>142 그리고 시그널맨과 녹턴이 엄청나게 말리겠죠. 아마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코만도맨은 협박은 먹히지 않으니까요. 아. 하지만 인질을 잡으면 얘기는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족크의 평가는 더더욱 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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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4:37:38>>143 음, 아무래도 그렇겠죠....
뭐든 간에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
145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4:41:38크리스탈맨도 크리스탈맨이지만 이후에 또 무슨 네비가 나타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왠지 느낌은 이번이 마지막 커스터마이저일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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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4:44:24>>145 아무래도 그렇겠죠...? 캡틴이 슬슬 지금이 후반부라고 하셨으니까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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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4:47:59>>146 네. 전까지는 왔다고 했으니까요. 그렇다면 지금이 슬슬 클라이맥스라는건데, 클라이맥스는 역시 에레보스의 등장. 그렇게 보니 이 스레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절로 느껴지네요. 다만 소울유니존에 크로스퓨전... 이게 나온다는건 무대가 현실쪽으로도 옮겨질지도 모른다는건데...
왠지 느낌이 나중에 보족크 멤버 전원과 한번에 싸우게 되는 것도 니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되면 5:4려나요. 지금 보족크 멤버 5명 맞죠? 다이나모,켄타우로스,갤럭시, 스플래쉬, 니트로맨 이렇게 5명이요. -
148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4:59:22음...전 오히려 끝이 어떻게 전개될지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보족크 간부 전원을 한꺼번에 상대하기보다는 나중에 진 최종보스와 맞서 싸울지도요? :3c
정말 예상 못한 게 튀어나올지도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해두고 있어요.
잠시 일이 생겨서 나가볼게요, 이따 봐요! -
149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5:03:26확실히 루이주 말대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이런저런 상상을 하는건 재미가 나잖아요?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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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6:31:54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의외로 오래 걸려서 저녁도 먹고 왔어요.
>>149 결국은 그렇죠! 그래도 상상해보는 건 재밌지만요. -
151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6:35:12후우 오늘은 친구도 내다버리고 운동만 하고 집으로 와야겠네요. 몸이 많이 힘드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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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6:38:28루이주와 캡틴 안녕하세요! .....그보다 몸이 많이 힘든거에요?! 그럼 쉬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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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6:39:15>>151 캡틴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바쁘셨나봐요...!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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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6:40:42그리고 유우키주 말씀대로 피곤하시면 쉬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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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6:51:13매일매일 스토리 진행 하고 진도 빼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누구 하나가 무리하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보니까요. 그러니까 캡틴은 너무 무리하지 않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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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6:55:40>>155
그렇죠, 저도 캡틴이 너무 무리하시는 것 아닌가 가끔 걱정되니까요...
캡틴도 사람이니 피곤하면 쉬셔야죠...! -
157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7:00:16하하 아니에요! 이정도는 가뿐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그런고로 이따가 8시 30분쯤 뵈요! -
158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7:02:28가뿐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겠지만...그래도 역시 무리하면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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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7:05:40>>157-158
네, 이따봐요! 그렇다니 다행이지만요...제 생각에도 아무리 불금이래도 너무 무리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160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7:07:31음. 어느새 저녁 시간. 유우키주는 슬슬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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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7:13:54>>160 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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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7:39:21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저녁밥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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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7:42:24>>162 어서와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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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7:48:05루이주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니 루이주는 아직 저녁 안 드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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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7:51:55>>164
네? >>150에 저녁 먹고 왔다고 했는데 못 보셨나봐요...? -
166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7:53:06>>165 .....아무래도 제가 오늘 좀 피로가 쌓여서 미처 못 보는 병이라도 걸린 모양입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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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7:55:08>>166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ㅠㅠ
음, 유우키주도 너무 무리하시진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168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7:57:56너무 졸리면 무리는 하지 않을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전 무리하는 성격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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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8:13:32>>168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전 커피 한 잔 더 마실까 고민중이네요...
불금이고 내일 학교 안 가니 더 마실까 싶긴 한데 내성이 생기면 곤란하니 안 마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
170 ◆aA5bBlnaeU (945E+61) 2016. 10. 7. 오후 8:17:13커피 너무 많이 마시진 마세요;;
까딱하다간 밤 꼴딱 샐 수도 있어요!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입니다! -
171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8:18:42저도 캡틴의 의견에 동의해요. 너무 많은 커피는 몸에도 해롭고 카페인이 쌓이면 정말로 밤을 꼬박 샐지도 모르니까요. 내성이 생길 정도면..그건 정말로 위험한거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래도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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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8:27:04>>170-171
웬만하면 밤 샐만큼 많이 마시진 않아요, 사실 원래 잠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요...
그럼 이미 두 잔 마셨으니 오늘은 그만 마시도록 할까요! 역시 그게 좋겠네요. -
173 ◆aA5bBlnaeU (13679E+61) 2016. 10. 7. 오후 8:32:33한두잔이 딱이랍니다. 저희 어머닌 이미 중독이라 하루 5잔씩 드시지만요ㅋㅋㅋ;;
그런대도 잠 잘자시는게 함정...
아참, 에피소드 하실래요? -
174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8:34:56에피소드라. 음. 나쁘지 않죠. 다른 분들이 지장이 없다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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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8:41:05>>173
엌 그렇군요! 음, 맞아요, 카페인 내성과 과한 피로가 합해지면 어떻게 되는지 사실 저도 제 동생을 봐와서 잘 알고 있답니다...몬스터에너지 있죠. 정말 심할 땐 그걸 마시고도 잘 자더라고요...그리고 수면주기가 와장창...
에피소드...네, 좋죠! 커피를 마실까말까 고민했던 이유가, 평일에 쌓인 피로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서이기도 한데...너무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
176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8:48:33어...이젠 루이주가 피로에 쌓여있는건가요? 사실 저도.. 오늘 찜질방에서 숙취와 핸드폰을 지켜야한다는 필사적인 마인드 아래에서 되게 불편하게 잔지라 조금 피로는 쌓여있습니다만..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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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8:52:57사실 이 컨디션이면 낮에 실컷 다른 분들 걱정해놓고 제가 에피소드하다 가장 먼저 자러 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네요.
어떻게든 되겠죠22! -
178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8:55:22........지금 루이주 엄청 피곤하신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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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aA5bBlnaeU (13679E+61) 2016. 10. 7. 오후 8:55:34다들 고생이 많군요ㅠㅠ 불금인데 해피하지를 못하네...
아무튼 저도 이제 집으로 가니 집에 도착하면 씻고나서 바로 진행할께요! -
180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8:58:57>>178-179
아뇨 엄청까진 아니고...애매하달까요?
안 해피한 건 아닌데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애매하네요.
캡틴은 이제 집에 들어가시는 건가요! 무사히 잘 들어가시길! -
181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9:01:39>>179 저는 말이 좋아 불금이지. 집에 오늘 막 들어왔으니까요. 역시 집 나가면 고생이에요. 고생.. (눈물) 천천히, 무사히 잘 들어오세요!
>>180 그렇군요. 애매한 커디션이 사실 제일 싫죠. 차라리 이거 아니면 저거인게 좋은데 말이에요. 혹시 하시다가 지치시면 바로 쉬세요! 알았죠? -
182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05:41어쩌면 심리적인 의미의 피로일지도 모르겠네요...
쿠키런 얼음파도의 탑...8층 3번째 미션 넘나 어려운 것...
한 판당 열쇠 하나씩 쓰는데 오늘 거기서 가지고 있던 열쇠 다 날렸어요...컨트롤 미스로 자꾸 삐끗해서 실패하는 발컨은 웁니다. -
183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08:23>>181 네, 오늘은 안 그래도 그럴까 싶네요! 고마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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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22:26하...하하...방금도 열쇠 하나 충전됐길래 하고왔는데 이번에도 실패.... _(:3_ _)_
내가 발컨이라니!! 지금 스펙으로도 충분히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컨이 구려서 못 깬다니!! 내가 발컨이라니!!!! 8ㅁ8 -
185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9:24:16아니에요! 루이주! 루이주가 발컨인게 아니라 그냥 난이도가 어려운거라서 그런걸거에요!! 그러니까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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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29:30>>185 헣 유우키주우우...ㅠㅠㅠㅠ
사실 둘 다라고 합니다...진짜 어이없는데서 자꾸 실수를 해서 계속 실패하고 있어요. 이 구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뻔히 아는데 제 손이 말을 안 듣고 하지말라는 이단점프를 하거나 거꾸로 이단점프 해야되는 데에서 안해요... _(:3_ _)_
에, 아무튼 소리 질러서 미안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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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9:30:06>>186 (토닥토닥) 사실 저도 그럴때 되게 많아요. 앗! 여기선 이래야해!! 하는데 제 손이 따라가질 못해요! 안돼!! 그러면서 억울하게 죽고 엉엉 거린적도 많답니다. 특히 록맨할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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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9:32:26근데 여담이지만 지금 노이즈맨이 없으니까 대타로 다이브맨을 넣어서 5:5 넷 세이버즈vs현 보족크 멤버 들로 풀 대전도 해보고 싶네요. 정신없이 이뤄지는 배틀이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1:1로 싸우게 되는 매치가 일어나게 되고....
아마도 코만도맨이라면 켄타우로스맨과 매치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
189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9:33:02좋아 이제 도착! 시작해봅시다!
피곤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
190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33:43>>187 그렇군요...!ㅠㅠ
록맨 본가 시리즈도 어려운 부분은 진짜 어렵다고 들었는데...역시 신컨의 길은 멀군요... -
191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35:11>>188 풀대전...뭔가 멋있으면서도 무시무시할 것 같아요. :0
>>189 네, 캡틴도 무리하지 않으시길...! -
192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9:37:58>>189 캡틴도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진짜로 피곤하면 말하도록 할게요!
>>190 특히 록맨2와 록맨9가 진짜로 어렵습니다. 록맨9는 아예 록맨2를 회고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거기도 하고요. 그리서 기능도 다 록맨2 수준으로 퇴화가 되어버렸죠.(눈물) -
193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9:40:02>>192 앗 그렇군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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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10:06:54아참 록맨 본가 시리즈 중에서...
록맨 1이랑 2는 진짜 높습니다. 저도 에뮬로 돌리면서도 수십번은 죽었던 기억이...(옐로우데빌... 부빔트랩... 어찌 알았겠는가...) 그 이후가 좀 만만해서 그렇지...
그리고 9 같은 경우는 시스템이 록맨 2수준이여서 그렇지 보스들 난이도는 그럭저럭인편... 어디까지나 개인적이지만요! -
195 유우키주 (17144E+61) 2016. 10. 7. 오후 10:09:23...옐로우데빌.. 부빔트랩...(눈물) 이야..진짜 그거 생각한 사람은 악마입니다. 네.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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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0:09:29>>194
난이도가요? 그렇군요....! :0c -
197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38883E+59) 2016. 10. 7. 오후 10:10:40아키하라 에이리어 전체가 마치 수정을 깎아만든듯한 곳으로 변한 것을 재확인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세상에... 마치 하나의 거대한 수정을 깎아서 만든거 같아..."
"내비들도, 시설도 모두 멈췄군. 수정을 덮어씌운건가?"
그렇게 말하던 시그널맨이 곳곳에 떠다니는 수십개의 크리스탈들을 보고 말했다.
"아무튼, 크리스탈맨이 무슨 꿍꿍이인지를 모르니 조심해서 전진한다! 녀석은 방심이란걸 모르는 집요한 녀석이지. 돌다리를 두들기다 못해 부수고 나서야 안심하는 그런 타입니다. 그 집념은 방심과는 대척점! 스피어맨같은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멀다!"
"어머, 의외로 잘 아네?"
"제군들이 없을때 파이랫츠우먼에게 살짝 정보를 얻어냈다! 그녀도 테러블 트리오의 실질적인 리더가 그 녀석이라고 하면서 '도통 속을 알 수 없어서 더 무서운 놈'이라고 했었다!"
그렇게 말하며 시그널맨과 녹턴은 에이리어 내부로 향했다. -
198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0:10:51>>195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소리까지 들을 정도면 굉장히 악명높은 부분인가봐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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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10:16:00옐로우데빌은 '보스룸 좌우로 분열되어 움직이는 속도가 빠름+타격 데미지도 높음+그러면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은 극히 한정되어있음' 3중 콤보로 압박하고
부빔트랩은 '클래시봄으로만 제거가 가능+클래시봄의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최대 7번 쏠 수 있으므로 7발중 한발이라도 헛방을 날리면 클리어 불가+아이템 1호, 3호의 에너지가 없어도 클리어 불가+부빔트랩이 쏘는 탄속이 무지막지해 거의 회피 불가(타임스톱퍼도 안먹힌다!)'의 3중 콤보로 초보자들을 친히 겁탈해주시는... -
200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0:18:56"결국은 비겁한 녀석이라는거 아닌가!! 뭘 말을 그리 돌리나? 교관!"
크리스탈을 바라보는 도중, 들려오는 시그널맨의 말에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멀다. 즉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비겁하다라는 논리라는게 바로 그의 생각이었다.
이내 그는 미사일을 충전한 후에 크리스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거 미사일로 박살내면 깨져서 풀려나지 않을까?"
[그만 둬. 코만도맨. 잘못하면 크리스탈이 깨지는 것과 동시에 델리트 될지도 몰라!]
"...그, 그런가. 알았다. 일단은 그만두도록 하지. 크리스탈맨을 찾아내서 풀어버리면 될 일이니까."
유우키의 가벼운 주의에 코만도맨은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천천히 시그널맨과 녹턴의 뒤를 따라서 앞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
201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0:22:01와...진짜.. 부빔트랩!! 진짜 처음에 그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이걸 어떻게 깨! 젠장!! 하고 발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건 뭐 힌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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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10:24:52>>201
타임스톱퍼 쓰고 '히히 어디한번 쏴보시지!'이러고 좋아하는데 갑자기 탄이 날아와 끔살시키는거 보고 벌벌 떨면서 의자에서 나가떨어졌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아무래도 옛날 게임이다보니 버그인가봅니다. 애니메이션은 멈추는데 탄은 그대로 날아오더라구요. -
203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0:29:46어쩌면 그냥 의도한걸지도 몰라요. 사실 저도 그렇게 시도해봤답니다. 진짜로 저도 기겁했었거든요.
-
204 루이&재키 - 이벤트 (37628E+61) 2016. 10. 7. 오후 10:34:57[이, 이건...?!]
"헐."
온통 수정으로 뒤덮힌 아키하라 에리어.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 모습에, 루이가 미간을 찌푸리고 재키가 입을 가리며 시그널맨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다.
"비겁한 것도 있지만 동시에, 꼼꼼하기도 하다는 이야기인가. 그래서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건 전부 이렇게..."
[확실히, 시그널맨 말대로 조심해도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어비스맨은 카이즈키 군이랑 같이 있댔지?]
"응, 걔는 이렇게 되지 않았겠지. 다행이란 이야기야..."
재키는 오기 직전에 받았던 떠올린 문자를 보고 안심한 듯 한숨을 쉰다. 그리고 떠 있는 크리스탈들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일행들을 따라간다.
//
>>199 >>201
그렇게나 어려운데 힌트도 없다니!!
확실히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0c -
205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0:38:13>>204 뻥 안치고 옐로우데빌은 그나마 이해라도 하는데 부빔트랩은 록맨에서 저희에게 경우의 수와 최소한의 행동을 요구합니다. 크래쉬봄은 무기 게이지도 많은 편이 아니거든요. 풀 상태에서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그냥 죽으면 됩니다. 그거..(눈물)
-
206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0:40:23>>202-203
오 세상에, 그게 정말 버그라면 정말 무시무시하군요...!
하필이면 거기서 그런 버그라뇨...! ㄷㄷ...(동공지진) -
207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0:44:07>>205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그냥 죽...어...어쩐지 데자부가...(또르륵...☆★) -
208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0:53:50>>207 문제는 루이주. 그걸 애들보고 깨라고 만들었다는겁니다.(시선회피)
-
209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0:57:01얼음파도의 탑이 한 층(맵)당 3개의 각각 다른 미션이 있는데, 제가 못 깨고 열쇠만 왕창 날린 그 미션도...노란곰젤리를 모아야 하는데 일반젤리를 노란곰젤리로 바꿔주는 곰젤리파티를 한 번이라도 놓치면 망하는 미션이라...크흡 8ㅁ8
>>208 오 맙소사....(동공지진) 그러니 더욱 악명높을 수 밖에 없었겠네요...! :0 -
210 ◆aA5bBlnaeU (38883E+59) 2016. 10. 7. 오후 10:58:17진짜... 옛날에 세이브 기능도 없는 게임기로 플레이한 대선배들은 근성만으로 깼을거 아니에요ㄷㄷ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
211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1:03:11>>210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전 스케일이 좀 되는 게임에 저장기능이 없다는 건 거의 상상하기 힘든데 말이에요...! 그 시절의 게이머들은 대단했군요!ㄷㄷㄷ -
212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38883E+59) 2016. 10. 7. 오후 11:03:17"아니. 비겁하다기보단 비정하다고 봐야겠지."
시그널맨이 차분히 말을 이었다.
"녀석은 동료에 대한 자신의 마음까지도 수단으로 사용할 정도의 내비다. 단순히 비겁하다고 치부하기엔 굉장히 치밀한 계략가란 소리지."
"확실히... 즉흥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파이랫츠우먼이나 전사로서 너무나도 순수했던 스피어맨과는 다르네. 그래서 테러블 트리오인가?"
"그럴꺼다. 허나... 이런 식으로 우리에게 도전장을 내미는건 너무 건방지군! 아무 죄없는 내비들에게 이게 무슨 짓인가!"
그렇게 말하던 사이, 이들 앞에 다수의 바이러스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러스...!"
"누가 크리스탈맨 휘하 아니랄까봐 수정을 장비하고 있군! 제군들! 바이러스를 처리하고 계속 전진한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55
대상:크리스탈 멧톨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78
대상:크리스탈 죠
크리스탈 멧톨
HP:350
크리스탈 캐논
HP:400
크리스탈 죠
HP:450
크리스탈 버드
HP:450
크리스탈 하운드
HP:500 -
213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1:06:10우와, 머릿수도 머릿수지만 전부 체력이 꽤 많네요.
역시 이건 시작부터 방어막을...! -
214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1:12:30"그게 내 눈엔 비겁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라는거다. 결국 모든것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시점에서 그 녀석은.."
[기다려! 코만도맨! 바이러스야!]
코만도맨이 반박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바이러스의 반응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방에 보이는건 수많은 크리스탈 형태의 바이러스였다. 일반 바이러스보다 강력한게 분명한 그 바이러스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조금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크리스탈. 저것을 과연 자신의 공격으로 깨뜨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다수 공격이 가능한 팔랑크스 미사일로 한번에 날려버릴 생각이었다.
"유우키! 팔랑크스 미사일을 써도 되겠지?"
[상관없어! 네 생각대로 날뛰어!]
"좋아! 지금부터 너희들을 전부 날려보내주마!!"
크게 기합을 넣으면서 코만도맨은 바이러스들에게로 팔랑크스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미사일들은 비가 되어 바이러스들을 불꽃 속으로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강하게..강하게...
//
.dice 100 200. = 110 -
215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1:12:58하지만 코만도맨에겐 전체 공격기가 있지요! 다이스 값이..슬플뿐...!
-
216 루이&재키 - 이벤트 (37628E+61) 2016. 10. 7. 오후 11:16:45"3인 3색이란 이야기네..."
[응...그렇네. 이 녀석은 또 다른 의미로 '테러블'이야. 우리 잡으려고 아키하라 에리어 전체를 이렇게 만들어놓다니 최악...앗, 바이러스도 있어!]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던 루이가, 바이러스들을 발견하고 급히 외친다.
"응, 꽤 단단해보이는데. 머릿 수도 꽤 많고...방어막 필요할 듯한 이야기?"
[그게 좋겠어.]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재키가 곧바로 광역 방어 공명장치부터 설치한다. -
217 루이&재키 - 이벤트 (37628E+61) 2016. 10. 7. 오후 11:18:24+)
방어 장치는, 바닥에 설치되자 곧 아군의 위에 반구형의 방어막을 생성한다.
//복사 잘못해서 잘렸어요...ㅠㅠ -
218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38883E+59) 2016. 10. 7. 오후 11:30:28바이러스들에게 가해진 공격은 강력했지만, 확실히 지금까지 만난 바이러스들과는 전혀 다른 부류의 바이러스들 다웠다. 한마리도 딜리트디지 않고 방어막을 향해 공격을 가했고 그 모습을 보며 시그널맨이 말했다.
"꽤 질기군! 하지만 그만큼 우리도 강해졌다고!"
"비유하자면, 바다에서 둥둥 떠다니기만 한건 아니란 말... 맞지?"
"그런 셈이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반쯤 금이 간 멧톨을 향해 다시한번 시그나이저를 쏨과 동시에, 녹턴은 크리스탈 캐논을 향해 세인트 라이트를 날렸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38
대상:크리스탈 멧톨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96
대상:크리스탈 캐논
크리스탈 멧톨
HP:85
쇼크웨이브:.dice 10 30. = 10
대상:방어막
크리스탈 캐논
HP:290
캐논 발사:.dice 10 30. = 23
대상:방어막
크리스탈 죠
HP:162
크리스탈 슛:.dice 10 50. = 44
대상:방어막
크리스탈 버드
HP:340
돌진:.dice 10 40. = 32
대상:방어막
크리스탈 하운드
HP:390
할퀴기:.dice 10 40. = 13
대상:방어막 -
219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1:33:12크리스탈 멧톨은 끝났고...전 크리스탈 죠를 때립니다!
-
220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1:33:57"방어벽만 정말 집중적으로 노리는군. 하지만 그래봐야 바이러스다!!"
웃기지도 않는다는듯이 콧방뀌를 뀌면서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팔랑크스 미사일을 장전했다. 아직까지 베리어가 버티는건 누가 봐도 뻔한 일. 그렇다고 한다면, 팔랑크스 미사일을 계속 발사해서 이쪽에서도 계속해서 공격하면 될 일이었다.
아무리 저들이 체력이 강해봐야 결국은 하등한 바이러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한번 팔랑크스 미사일을 연사하기 시작했다.
"사라져라! 바이러스! 너희들이 아니라 크리스탈맨을 불러라!! 델리트 되고 싶지 않다면..!"
[그렇게 말해도 지금까지 물러난 바이러스도 없었지.]
"......시끄러워!! 이게 더 멋져보이지 않나!!"
유우키의 작은 태클에 코만도맨은 강하게 반박을 하면서, 팔랑크스 미사일을 다시 하나하나 장전하기 시작했다. 의외로 단단한 바이러스의 모습에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그는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그의 눈에는 그래봐야 저들은 바이러스에 지나지 않았다.
//
.dice 100 200. = 140 -
221 루이&재키 - 이벤트 (37628E+61) 2016. 10. 7. 오후 11:43:33"만만치 않은 이야기네..."
[만만치 않아.]
팔랑크스 미사일을 한 번 버틴 바이러스들의 공격에 방어막이 크게 흔들린다. 재키는 그것을 보고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루이도, 진지하게 상황을 살핀다. 방어막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저 공격들을 전부 누군가가 맞았을테니 꽤 성가셨을 것이 분명했다.
"쟤 때릴까."
[오키도키, 좋을대로.]
크리스탈 죠를 눈짓으로 가르키며 묻는 말에 루이가 한 대답을 듣고, 재키가 양 손에 클로를 장착한다.
그리고 크리스탈 죠에게 빠르게 접근해, 할퀴고, 신속히 방어막의 범위 내로 되돌아온다.
방어막 HP 77/200, 1/5턴째 사용 중 -
222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1:44:12아, 다이스를 깜박했네요!
.dice 100 200. = 179 -
223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1:47:05>>220 코만도맨ㅋㅋㅋㅋㅋ뭐랄까, 묘하게 귀엽네요!
-
224 유우키&코만도맨 (17144E+61) 2016. 10. 7. 오후 11:50:22>>223 ㅋㅋㅋㅋㅋㅋ사실 전에도 유우키가 딱 한번 리미트가 풀린 적이 있었습니다만..유우키도 비슷하답니다. 단지 유우키는 철저하게 일코중이죠.
-
225 루이&재키주 (37628E+61) 2016. 10. 7. 오후 11:58:29>>224
듣고보니 그렇네요, 유우키도 그렇지만 코만도맨도 이런 거 좋아하죠!ㅋㅋㅋ -
226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38883E+59) 2016. 10. 7. 오후 11:58:44크리스탈 캐논과 크리스탈 죠도 부서지며 딜리트 되자, 남은 바이러스들이 더욱 격렬하게 저항했고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 모양으로 바꾸고 소드 칩을 사용해 버드를 향해 크게 휘둘렀다.
"같잖은 저항을!!"
"슬슬 끝내보자!"
녹턴도 크리스탈 하운드를 향해 세인트 라이트를 날렸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검격:.dice 150 250. = 216
대상:크리스탈 버드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15
대상:크리스탈 하운드
크리스탈 버드
HP:200
돌진:.dice 10 30. = 21
대상:방어막
크리스탈 하운드
HP:250
크리스탈 방사:.dice 10 50. = 39
대상:방어막 -
227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전 12:05:15크리스탈 하운드만 남았네요! 한 방이면 잡겠어요.
전 이번 턴 스킵해도 될까요! -
228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전 12:07:43그러십쇼 루이주!
-
229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전 12:07:46"결국 바이러스들인가.. 흥. 너에겐 팔랑크스 미사일도 아깝다. 이거나 멀어라."
이제 남은 바이러스는, 딱 하나. 크리스탈 하운드 하나 뿐이었다. 굳이 미사일을 날릴것도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어깨에 달려있는 발칸을 빠르게 발사하기 시작했다. 투투투투투투투투- 하는 소리가 강하게 울렸고 수많은 발칸의 탄알들이 크리스탈 하운드에게 명중하고 또 명중하기 시작했다.
"이걸로 끝이로군. 훗. 탄알을 너무 낭비해버렸군."
[너, 최근에 하드보일드 영화라도 보냐? 코만도맨?]
"........"
유우키의 말에 코만도맨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묘하게 통신창에게서 시선을 돌려버리는 그의 모습에선 뭔가 찔리는 구석이 다 드러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멍하게 코만도맨을 바라보았다.
....이유 모를 어색한 분위기가 그들 사이에 잔잔히 흐르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그들 사이에만...
"바, 바이러스도 제거했으니 가자고!!"
//
.dice 100 200. = 140
타겟:크리스탈 하운드 -
230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19552E+47) 2016. 10. 8. 오전 12:14:10"하드보일드라! 그것은 좋은 것이지!"
"옛날에 시그널맨이 하드보일드 영화에 스카우팅 제의도 왔었었지?"
"그랬지! 조건이 하도 가당찮아서 걷어차버렸지만!"
그렇게 말하며 다시 앞으로 전진하던중, 크리스탈맨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파이랫츠우먼... 스피어맨..."
"이 목소린...?! 크리스탈맨인가!"
"쉿."
시그널맨에게 조용히하라는 신호를 보낸 녹턴이 다시 귀를 기울였다.
"당신들과 함께 하던 시간들이... 저에게 있어선 더없이 소중했던 시간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복수도 못했고... 이룬 것도 없지만... 전 이제 지쳤습니다... 그렇기에... 그 자에게서 받은 이 힘으로 넷 세이버스를 멸하겠습니다... 대세를 거스르는 바보짓이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움직이는 테러블 트리오의 마지막 행보를 지켜봐주시길..."
잠시후,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그 자라면... 에레보스인가?"
"그럴거 같아. 검은 칩을 만든 장본인이겠지. 그래서 이렇게나 강대한 힘을 발휘하는 걸지도 몰라. 크리스탈맨도 결국은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일테니까."
"그렇다해도, 그 녀석을 쓰러드리지 않으면 수정으로 뒤덮힌 마을을 돌려낼수는 없다. 일개 보족크의 내비 주제에 스케일 큰 테러를 벌이다니 건방지군!"
"설득은 무리겠지? 할 수 없네. 다들 조심해서 이동하자."
그렇게 말한 녹턴과 시그널맨이 링크를 타고 이동했다. -
231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전 12:26:29"오! 교관도 좋아하나! 하드보일드 영화?! 조만간에 같이 한번 보러..."
[쉿! 코만도맨!]
하드보일드라는 말에 코만도맨이 반응을 보이면서 시그널맨에게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크리스탈맨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마치 누군가에게 결의를 표현하려는 듯한 목소리. 하지만 그 목소리는 강한 결의감도 느껴지지만...
또 다른 감정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것은 어쩌면.......
[...슬픔...]
"한탄인가?"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그 목소리 속에서 왠지 모를 한탄과 슬픔마저도 느끼는것처럼 보였다. 동료를 위해서, 어쩌면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크리스탈맨의 모습.
그 모습을 살짝 눈여겨보면서 코만도맨은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발로 땅을 있는 힘껏 쾅 내리쳤다.
"바보 놈!! 결국 죽음을 택한다는건가!! 유우키! 이대로 그 녀석을 둘 참이냐?!"
[........]
"유우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걸로 맞서자.]
"........."
[.....절대로 죽게하지 말자. 죽게 할 순 없어. 이런 일을 한 이상, 죄값을 치루게 해야 해. 절대로, 절대로 스스로 멸하게 두지 마! 알았지?! 코만도맨]
"핫... 알고 있어. 절대로 딜리트 시키지 않고 생포해보이도록 노력하마."
또 다른 결의가 하나로 뭉치고 있었고, 그 결의를 강하게 안고서,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링크 안으로 들어갔다. -
232 루이&재키 - 이벤트 (80539E+49) 2016. 10. 8. 오전 12:41:22바이러스들이 전부 처리되자 재키가 모두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는, 키득키득 웃으며 뒤를 따른다.
[시그널맨이? 오오...]
시그널맨이 하드보일러 영화 출연제의를 받은 적 있단 이야기에 루이가 작게 감탄한다. 그래도 시그널맨이라면 꽤 어울릴 것 같아서.
"잘 거절했네. 조건이 이상하면 사기꾼이라든가 열정페이일 수 있으니까, 라는 이야기야."
[그, 그래...?]
한편 재키의 반응은 좀 다르다. 그는 시그널맨이 그 제안을 조건이 가당찮아 거절했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 말에, 루이가 약간 어색하게 웃는다. 그러다, 들리는 크리스탈맨의 목소리에 서둘러 입을 막는다. 재키 역시 조용히,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대세를 거스르는 바보짓이라...."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쯤, 재키가 턱을 짚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녀석도 나름대로 진심이라 이건가...그렇지만 우리도 질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까. 이렇게까지 해놓으면 더더욱 이길 수 밖에 없잖아?]
"그렇기에 바보짓이란 거겠지. 절대 무를 수 없는 그런 이야기."
그런 말을 하는 재키의 표정이 유난히 진지하다.
그러다 들리는 코만도맨과 유우키의 말. 절대로 죽게하지 말자는 말에, 그 쪽을 돌아보고 다시 루이 쪽을 본다.
[...들었지, 재키?]
"응.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네."
[그러니까 우리도, 돕자. 내 생각도 그래. 살아서 죗값을 치루게 해주자.]
"그래."
루이 역시 어느새 진지해진 표정으로 말한다. 진지한 눈빛을 마주본 재키가, 마찬가지로 결심을 품은 듯 고개를 끄덕인다. -
233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전 12:48:45으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전 이번엔 여기까지가 한계인 듯 합니다...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
234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19552E+47) 2016. 10. 8. 오전 12:53:42"제군들의 의견에 동감한다! 죽는걸로 죗값을 치루기엔 너무 싸거든!"
"스피어맨은 안타깝게 보내야했지만... 다른 두명을 위해 희생하려는 크리스탈맨까지 보낼 순 없어."
그렇게 얘기하며 링크 너머로 도착한 곳엔, 크리스탈로 만든 옥좌에 앉아있는 크리스탈맨이 보였다.
"크리스탈맨!"
"오셨군요..."
"설마... 벌써 써버린거야?!"
일행들을 등진 옥좌에서 일어난 크리스탈맨의 몸 곳곳에 검은 오오라가 나오는것을 본 녹턴이 당황하자, 크리스탈맨이 말했다.
"말했을텐데요...! 대세를 거스르는 바보짓이라도 후회는 없다고...!"
"그렇다고 그 칩을 사용한거냐! 에레보스라는 듣도보도 못한 잡놈의 것을!"
"폭주명계... 그게 바로 에레보스의 이명입니다. 듣도보도 못하셨다고요? 하지만 그 힘은 당신들 전원이 달려들어도 이길 수 없을겁니다... 그보다..."
크리스탈맨이 주변에 있던 크리스탈 데이터를 모조리 끌어모아 거대한 골렘형태로 변신하며 말했다.
"전 이제 고독한 이 싸움을 끝낼껍니다... 제가 지느냐, 여러분들이 지느냐... 전뇌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좋다! 네놈을 그 괴상한 몸뚱아리에서 끄집어내 죗값을 치루게 해주마!"
"동감이야. 두번 다시 스피어맨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어."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선제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테러블 트리오와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41
대상:크리스탈 골렘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03
대상:크리스탈 골렘
크리스탈 골렘
HP:5000 -
235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전 12:54:06타이밍 딱 좋군요! 이쯤에서 킵하죠!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
236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전 12:58:42체력 5000! 엄청난 전투가 되겠네요. :0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237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전 1:02:42
".......이 바보 놈이...!!!"
검은 오오라가 온 몸에서 흘러나오고, 곧 거대한 골렘형태로 변하는 크리스탈맨을 바라보면서 그는 분통이 터진다는 듯이 그를 노려보았다. 정말로 분통이 터질 지경이었다. 대체 이놈이나 저놈이나 쉽게 죽으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이해할 수는 있었다. 자신도 명예를 위해서라면, 동료를 위해서라면 죽음을 택할 이였으니까. 하지만, 이것은 아니었다. 스피어맨은 정말로 당당하게 사나이답게 사라진 이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올바르지 못한 일이었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쓰면서까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싸우려는 그를 코만도맨은 가만히 주시할 수 없었다.
"....네 녀석의 동료는... 네 녀석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켰느냐..?"
[...코만도맨...]
".....네 녀석의 동료는 네 녀석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켰냔 말이다...!!"
이어 코만도맨은 앞으로 저벅저벅 달려나갔고 단번에 높게 점프했다. 그리고 크리스탈 골렘의 몸 여기저기에, 발칸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강한 분노, 그리고 강한 슬픔이 들어있었다.
"죽고 싶다면 정정당당하게 명예로운 방법을 택해라! 지금 네 녀석은, 네 녀석만큼은 절대로 죽게 두지 않는다! 내가 여기서 싸우지 못할 정도로 파손된다고 할지라도, 네 녀석이 죽는것만큼은 절대로 용납 못한다! 나 코만도맨의 이름을 걸고...!"
[......아니야..코만도맨.]
"...유우키..?"
[내 이름도 걸어. 우리는 오퍼레이터 네비! 한 팀이다!! 너에게만 맡기진 않아!]
//
.dice 100 200. = 193
살짝 분위기에 어룰리지 않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살짝...!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238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전 10:38:03용기의 유우키주!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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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2:28:33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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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루이&재키 - 이벤트 (80539E+49) 2016. 10. 8. 오후 2:44:06크리스탈맨과, 그의 몸에서 뿜어지는 검은 오오라를 를 보고 루이가 놀라 작게 입을 벌리고, 재키는 크리스탈맨을 말없이 본다. 그러다 루이가, 크리스탈맨의 말을 듣고 약간 당황한 듯 말한다.
[검은 칩....어, 잠깐만? 그럼 우리가 거기 있는 거 알고 있었어? 아까 그거, 일부러 다 들리도록 말했다는 거지...? 어째서?]
"글쎄...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재키가 그 의문에 답안을 제시해본다.
인간도 그렇지만, 인간을 본뜬 구석이 있는 우리들도 그러니까.
[그렇지만....]
루이가 무언가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지 말끝을 흐린다. 이것이 그가 나름대로 나머지 테러블 트리오에 대한 그의 마음과, 니트로맨에 대한 충성심을 표현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그는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뭔가, 말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씁쓸함이 같이 드는 건 왜일까.
"그래, 어쨌든 간에 결판을 내자."
그러다 다른 팀원들이 외치는 말에, 재키는 고개를 그 쪽으로 돌리지만, 그것도 잠시. 그의 시선은 다시 크리스탈맨을 향해 있다.
"들었지? 나도 그 쪽을 여기서 딜리트하는 건 별로. 파이렛츠우먼처럼 제대로 죗값을 치루게 해주겠다는 이야기야. 아 루 군, 방어막 친다?"
잠깐 심술궂은 미소를 보이며, 재키는 공격을 대비해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아, 응. 방어막...이미 설치했네.]
그 사이 생각에 빠져 있던 루이가 재키의 말에 한 발 늦게 대답하고, 이미 설치한 광역 방어 공명장치가 생성한 반구형 보호막을 보며 머리를 긁적인다.
//그리고 늦게나마 반응레스...
대사 생각나는 대로 다 썼더니 너무 길어져서 어디서 어떻게 끊을지 고민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아요... -
241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4:04:16외출 마치고서 유우키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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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4:10:54루이주도 재갱신!
>>241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243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4:13:50루이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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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4:17:47>>243 날씨가 좀 흐리긴 하지만...네, 이 정도면 좋은 오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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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4:22:09여긴 또 다시 하늘 위에 둥그런 도넛이 떠올랐답니다. 구름이 잔뜩 끼였는데 가운데에 구멍이 뻥 뚫렸어요. 구름도넛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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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4:25:59>>245 오늘도 또요?ㅋㅋㅋㅋㅋ
여긴 안 그런데 신기하네요!ㅋㅋㅋㅋ
근데 구름도넛하니까 저도 도넛 먹고 싶어요.ㅋㅋㅋ -
247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4:29:36저도 이게 어떻게 된건가 진짜 신기해서 웃음만 나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찍어서 보여줄수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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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4:38:17>>247 폰카로 찍어서 하늘 부분만 잘라내서 올리시면...?ㅋㅋㅋㅋㅋ
아, 구멍이 너무 크거나 주변에 건물이 많으면 곤란하시려나요...? -
249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4:45:27음. 그렇게 해도 건물이 좀 많다보니.. 제가 사는 곳에 정말로 개인 주택이 많거든요. 어떻게 잘라도, 구멍의 위치를 보여주려고 하면... 근처 건물이 찍힐 수 밖에 없어서... 잘못하면 인증이 될 것 같아서요. 밖에 나가서 찍으면 되겠지만, 다시 나가기가 귀찮...(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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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4:54:37>>249 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군요.
사실 저도 휴일인데 집에서 놀고 있으니 말이죠. _(:3_ _)_ -
251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4:59:52그렇다기보다는 방금 나갔다가 온지라..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또 집에서만 입는 실내복으로 갈아입은 상태거든요. 나가려면 또 옷을 갈아입어야해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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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후 5:00:19동그란 구멍이 뚫린 구멍...
설마 그거 태풍의 눈이란 걸까요? -
253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5:06:58>>251 아 그렇군요...확실히 그런 거 귀찮죠...(눈물)
>>252 캡틴 안녕하세요! 어라, 그러게요...? -
254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5:08:33......태풍의 눈...?(동공대지진) 아니! 아니에요! 그런거 아닐거야!! 여긴 태풍 경로와는 거리가 멀어요! 아무튼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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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5:14:53>>254 역시 아니겠죠?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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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5:23:1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그 유명한 태풍 '매미'가 와도 해가 뜬 지역이에요. 다만 목요일에 제가 내려왔던 곳은..처참하더라고요. 거긴 태풍 경로 직빵 구역이었거든요. 와..진짜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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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aA5bBlnaeU (42005E+50) 2016. 10. 8. 오후 5:29:32아니라면 다행이네요!
위험반원이 통과하는 곳에 있었다면... 피해가 어마무시 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258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5:33:22거기를 제가 목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장난 아니에요. 거기. 거기 사는 후배에게 사진을 봤는데..무슨 신세계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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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5:36:34>>256-257
진짜요? 신기하네요!
제가 있는 지역도 올해 피해가 심한 편은 아니었지만, 태풍이 직빵으로 지나간 곳은 정말 피해가 엄청났다고 들었어요. -
260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5:40:24>>258 그렇군요....확실히 엄청났나봐요. TV 뉴스에 나오는 장면들만 봐도 엄청나보이던데 말이죠...!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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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5:42:39>>260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표지판이 넘어져있고, 나무들이 우두두두 넘어져있고, 크레인이 그것을 치우고 있고... 전 무슨 뭐, 전쟁 난 줄 알았어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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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5:46:48>>261 그야말로 난장판이로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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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5:51:12>>262 그 모습을 미처 찍어오지 못한 것이 안타깝네요. 그 와중에 제 친구는 비 때문에 차량이 물에 잠겨서 죽을뻔 했다고..(눈물) 진짜로 다급하게 말하는게 엄청 심각한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대학 기숙사에선 태풍이 너무 몰아쳐서 절대로 나가지 말라고 강제로 문을 다 잠궜다고 하더라고요. 밖으로 나가는 길. 그런데 문제는 이게 10시쯤에 발령난거라서, 아침 9시에 수업 들어가고 돌아오는 이들은 문이 안 열려서...(눈물) -
264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6:00:02>>263 무시무시하네요...! :0
그 친구분들 지금은 무사하신 거죠...? 다행이에요!
근데 강제로 문 잠그는 건 무슨 바보짓이래여 중고등학교도 아니고 성인들인데...? 밖에서 못 들어오고 기다리셨을 분들 고생이 많으셨겠어요...(눈물) -
265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6:07:46다 무사합니다. 병원에 간 이도 없고요. 그리고 어쩔 수 없었다고 해요. 밖에서 나무가 흔들리고 뽑힐 정도로 바람이 불어댔거든요. 그래서 못 나가게 하려고 그렇게 대처를 했는데.. 하필이면 수업에 간 이들이 있어서...ㅠㅠㅠㅠㅠㅠ
전부 기숙사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문 좀 열어주세요! 엉엉! 이랬다고 그러고 1분 정도 열어주고 다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그곳은 심각했었다고 해서 놀랐었답니다. 당시 제가 사는 곳은 태양이 떠 있었거든요. 그리고 구름 도넛도... -
266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6:13:19>>265
그거 엄청 심각했군요...!
그래도 다친 분들도 없으시고 늦게라도 들어가실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엄청났던 지역은 엄청났네요. 지난 수요일 즈음이라면 여기는 그날 저 학교 가려고 보니 비 다 그쳤던데... :0 -
267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6:17:34루이주가 그때 분명히 비가 오는데 학교 가야한다고 눈물을 흘리셨죠? 그땐 저희 지방도 조금 비오다가 그쳐서.. 와! 태풍 끝났다! 이랬는데 뉴스를 보니...(눈물(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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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6:21:12>>267
네, 그런데 나가서 보니 그게 무색하게도 비는 커녕 하늘이 매우 새파랬다고 합니다...(시선회피)
그런데 그 와중에도 태풍에 시달리는 지역이 있었다니요 세상에...(눈물) -
269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6:28:11덕분에 저희 지역 얘기했다가 후배에게 장난으로 멱살이 잡혔다고 합니다.
후배:형... 죽고 싶어요? 형이.. 형이...형이.. 물에 떠내려가는 기분을 아냐구요!! -
270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6:34:08>>269
후배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쪽에 사는 사람을 만난다면 저희 지역 얘기도 안 하는 게 좋겠어요, 너무나 극과 극이라 놀리는 것 같... -
271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6:46:27실제로 걔는 물에 떠내려간 것 때문에 정말 필사적으로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네. 무서웠습니다. 정말로..(시선회피) 아무튼 정말 충공깽이었죠. 그건 그렇고 방금전에 서버 살짝 터진 것 같았던건 저만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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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6:51:21>>271 우와, 그 분은 확실히 엄청난 일을 겪으셨네요...
아뇨 저도 그랬어요...잠시 서버 장애가 있었나봐요. :0c -
273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6:57:32그랬군요. 오랜만에 서버 에러를 본 것 같네요. 다시 이렇게 복구가 되었으니까요. 여담인데 지금은 칭송받는자(우타와레루모노)3를 잠시 해보고 있는데 이거 시작부터 대작의 느낌이 드는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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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7:05:59>>273 그러게요! 옆동네 때에 비하면 확실히 덜하네요.
음, 그런가요! 요새는 좋은 게임이 참 많죠. 전 이미 보는 게 많아서 다른 새로운 게임에 손 댈 여유는 없을 것 같지만요...? -
275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7:08:25플스 비타게임이랍니다. 사실 애니로도 나온 작품이고요. 한번은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3는 올해에 나와서 애니화가 안 되었지만 1,2는 애니화가 이미 되었으니까요. 명작이랍니다. 다만...원작 중시 팬들은 싫어하죠. 원작의 떡밥 다 날려먹었다구요. 뭐..저는 아무래도 좋다 파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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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7:15:03>>275 아, 비타게임이군요...어차피 못하겠네요 후후....
그렇군요! 나중에 한번 찾아볼까요.
미디어 믹스화 되면 원작이랑 스토리랑 설정이 달라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의외로 그걸 안 좋아하거나 그런 미디어믹스 간의 차이를 혼동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음, 이것도 그런 케이스일까요! :3c
저녁먹을 때가 된 것 같네요. 먹고 올게요, 이따봐요! -
277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7:17:02다녀오세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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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aA5bBlnaeU (75389E+51) 2016. 10. 8. 오후 7:27:07다녀오시길 루이주!
그럼 저도 미리 진행 레스만 올리고 장보러 갔다올께요! -
279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7:40:10루이주가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재갱신이에요!
>>278 네, 캡틴도 잘 다녀오세요! -
280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8:03:43유우키주 플러그인합니다!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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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8:10:38>>280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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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유우키주 (13097E+49) 2016. 10. 8. 오후 8:12:02반겨줘서 고마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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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75389E+51) 2016. 10. 8. 오후 8:16:28"무슨 말씀이지요? 제가 뭐가 좋아서 당신들에게 말을 한답니까!"
그렇게 말한 크리스탈 골렘이 거대한 팔을 휘둘러 방어막을 내리치며 말했다.
"이것은 제가 선택한 길! 당신들에게 이해받을 생각도, 동정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폭주명계가 준 힘으로 당신들을 멸하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따위 힘이 얼마나 잘난건진 모르지만!"
"죽게 나두진 않겠어. 잃는건 질리도록 경험했었으니까."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크리스탈 골렘이 내지른 오른팔에 동시에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229
대상:크리스탈 골렘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99
대상:크리스탈 골렘
크리스탈 골렘
HP:4463
내려찍기:.dice 30 100. = 82
대상:방어막 -
284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8:27:44"네 녀석이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단 말이다! 그리고 네 녀석이 선택한 길? 이해? 동정? 집어치워! 이쪽도 이해해줄 마음도 동정해 줄 마음도 없어! 누구 좋으라고! 단지, 네 녀석이 죽게 내버려두는 것을 보기 싫다. 단지 그 뿐이야!!"
땅에 착지를 하면서 코만도맨은 빠르게 땅에서 고정장치를 사출했다. 그리고 어깨 위로 공성포를 올렸고 크리스탈 골렘의 다리를 노리면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답답하기 짝이 없는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동료가 전부 죽었다는 식으로 착각하지 마! 파이랫츠 우먼은 죽지 않았어. 그녀는 자기가 지은 죄를 갚아나가는 중이다!"
[그런데, 너는 그녀를 보지도 않을 참이야? 그녀가 죄값을 치루고 나왔을 때, 그녀를 마중나갈 네비가 한명은 있어야 하잖아!]
"여기서 남의 이름을 말하지 마라. 그게 가능한건 트리오로 묶여있는 이들 중 지금 온전하게 있는 너 하나뿐이니까!! 그러니까 네 녀석은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타이밍 좋게 공성포의 차지가 끝이 났고 코만도맨은 강하게 다리를 향해서 공성포를 쾅, 쾅 발사했다.
"네 녀석이 동료를 위한다면 죽는 생각은 버려라. 지금 당장!"
//
.dice 150 250. = 195 -
285 루이&재키 - 이벤트 (80539E+49) 2016. 10. 8. 오후 8:55:53[그럼, 우리가 그걸 들은 건 그냥 우연이었나......]
루이가 무안했는지 잠시 머리를 긁적이며 중얼거리는 사이, 크리스탈 골렘이 팔로 방어막을 내려치며 흔들린다.
그렇지만 주춤하는 것도 잠시. 조금 늦게나마 코만도맨의 말에서 뭔가를 잡았는지, 루이가 이어 말한다.
[그래, 우리 쪽도 동정해 주겠다고 한 적 없지만. 꼭 그런 식으로 끝내야만 해? 정말로 네가 테러블 트리오를 소중하게 생각했다면...그랬다면 그들도 널 소중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잖아. 그렇다면, 이게 정말 그들이...이미 떠난 스피어맨은 그렇다쳐도, 혼자 남게 될 파이렛츠우먼이 바라는 일일까?]
한 번 나온 의문은, 계속해서 말이 되어 흘러나온다.
[그에 대한 내 생각은, 아니. 내가 그들이라면...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재키, 센트리 건을.]
나라면...나의 목표나 소원을 위해 재키나 나와 가까운 다른 누군가가 목숨을 바치겠다고 한다면 전혀 기쁘지 않을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루이가 단호히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지시한다.
"오케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루 군이 다 했네."
지시를 받은 즉시, 재키가 센트리 건을 세운다. 세워진 포탑은 곧 크리스탈 골렘에게 그 총구를 겨누고, 발포하기 시작한다.
방어막 HP 118/200, 1/5턴 사용
//중간에 잠시 일이 생겨서 이제 올리네요...
원래 전턴에서 쓰려고 했다가 자른 대사 이번에 드디어 넣었는데, 유우키주도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3c -
286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9:00:14오! 역시 루이주도 그렇게 나왔군요! 역시 이럴땐 동료를 붙들고 늘어지는게 최고죠! 고로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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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aA5bBlnaeU (42005E+50) 2016. 10. 8. 오후 9:03:07으아 이제 집에간당...! 역시 장보는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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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9:07:11>>286
(˚∀˚)/ (짝!)
뻘소리지만 어제 열쇠 다 날린 얼음파도의 탑 8층...기본적으로 열쇠는 20분에 1개씩 최대 3개까지 채워지니 짬짬히 재도전해보고 있는데...아직도 못 깼다고 합니다. 깰 뻔한 적은 있지만요. 더 좋은 보물을 얻고나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_(:3_ _)_ -
289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9:07:59>>287 캡틴 어서와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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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9:13:04>>287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288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루이주도...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클리어 가능할거에요! -
291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9:17:44>>290 고마워요 유우키주!
언젠가는 그랬으면 좋겠네요! (*・∀・) -
292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후 9:40:10이제 집에 도착했으니... 조금만 쉬고 바로 이어올께요!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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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9:40:28괜찮아요! 캡틴! 저희들도 이렇게 쉬면서 회복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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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9:52:17>>292 괜찮아요! 잘 쉬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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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10:12:50살며시 쉬고 있긴 한데... 이쯤 되면 캡틴이 조금 무리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느낌이지만요. 어제도 많이 피곤해보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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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0:16:04>>295 저도 그 점이 약간 걱정되긴 해요...
너무 무리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3c -
297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19552E+47) 2016. 10. 8. 오후 10:30:05"크윽...!"
크리스탈 골렘의 파편이 깎여나가며 그 안에서 크리스탈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가... 남아있다...? 그렇다면... 난..."
"그래!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나와라! 그러면 되는거다!"
"아직 여기서 네 목숨을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시그널맨과 녹턴이 거들자 크리스탈 골렘이 몸이 에이리어 밖으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고 그 파편들이 방어막으로 떨어져 공격했다.
"좋아. 약해지고 있는거다! 제군들! 이대로 계속 공격이다!"
"일단 크리스탈맨을 안에서 꺼내는게 우선이겠지. 조금 이르겠지만... 가장 쎈 걸로 가볼까?"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178
대상:크리스탈 골렘
녹턴.EXE
HP:500
홀리 쇼크:.dice 300 400. = 358
대상:크리스탈 골렘
크리스탈 골렘
HP:3790
파편 공격:.dice 30 100. = 56
대상:방어막 -
298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후 10:30:54무리라... 무리는 안하니까 걱정마세요!
-
299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10:36:17"...교관. 녹턴! 방심은 하지 마!!"
희망적으로 말하는 듯한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강하게 경계를 했다. 크리스탈맨은 분명히, 그 검은색 칩을 사용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이 쉽게 이렇게 깨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쩌면 여기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들었다.
검은색 칩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봐왔다.
그리고 그 검은색 칩에 영향을 받은 것인 시그널맨도 있었다. 그런데 크리스탈맨이 그 칩을 사용하면서, 제정신을 지킨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강한 의지가 있다고 해도 시그널맨조차도 지배해버린 칩.
그 칩이 삽입되어있는 이상, 안심할 순 없었다. 그러기에 코만도맨은 막 차지가 끝난 크리스탈 골렘의 다리로 포를 강하게 쏘았다.
"모두들 전투가 끝날때까지 방심하지 마! 언제 그 검은색 칩이 폭주를 시킬지도 모르니까!! 지금은 구한다기보다는, 저 크리스탈맨에게서 죽는다는 의지를 꺽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도록 정말로 큰 소리로 외치면서 그는 다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검은색 칩. 에레보스의 힘.
...그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폭주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에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차지를 강하게 모으기 시작했다.
//
.dice 150 250. = 164
분명히 여기서 폭주를 시작하겠죠? -
300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0:39:05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을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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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후 10:44:16그럼 일단 속행을 좀 하죠! 편하게 하시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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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루이&재키 - 이벤트 (80539E+49) 2016. 10. 8. 오후 11:01:14"뭐야, 몰랐던 거야? 응, 파이렛츠우먼은 살아있어."
재키가 고개를 갸웃하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확실히 말해준다.
[다들, 공격하는 건 좋은데 그래도 조심해. 저 녀석도 테러블 트리오니까.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
루이가 칩을 전송하자 나타난 눈알 모양의 장식이, 크리스탈 골렘의 팔을 향해 빔을 발사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아. 그런 이야기."
.dice 200 300. = 233
방어막 HP 62/200, 2/5턴째 사용 중
센트리 건 HP 100/100, 1/5턴째 사용 중 -
303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후 11:03:08속행하려고 했는데 루이주가 오셨당! 나이스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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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11:11:16어서오세요! 루이주! 일은 잘 해결하고 오셨나요?
-
305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1:15:32>>303-304 반겨주셔서 고마워요!
네, 그럭저럭 잘 해결된 것 같네요! 아부지가 컴퓨터 작업 하시다가 막히셔서...잠시 도와드리고 왔어요. -
306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19552E+47) 2016. 10. 8. 오후 11:20:22"그렇다는 건... 그녀는... 나는... 그는... 으아아아악!!!"
크리스탈 골렘의 파편안에서, 크리스탈맨이 비명을 지르며 빠져나왔다. 그의 몸에선 예의 검은 오라가 풍겨져 나오고 있었고 뒤이어 그가 일어서며 말했다.
"...역시 무른 놈이군."
"분위기가 변했다?! 네놈이 에레보스인가!"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폭주명계 에레보스... 아마 너희들은 날 이렇게 부르겠지."
"부르겠지...? 원래 이름은 따로 있다는건가?"
"거기까진 알 바 아니다. 어차피 내 계획은 반정도 이룬지 오래니까."
크리스탈맨의 몸을 빌어 말하는 에레보스의 말을 들은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쏘며 말했다.
"타인의 몸을 빌리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주제에 잘도 지껄이는구나!"
"후후후... 지껄여라... 욕해라... 갈 곳 없이 떠돌던 완전자립형 내비인 네놈이 할 수 있는건 그것뿐일테니...!"
그렇게 말한 크리스탈맨이 검게 물든 크리스탈을 방어막에 직접 던지자, 이내 3개의 작은 크리스탈로 분해되어 다시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샷건:.dice 150 250. = 216
대상:크리스탈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87
대상:크리스탈맨.EXE
크리스탈맨.EXE
HP:2857
크리스탈 아이:.dice 30 100. = 77
대상:방어막(초과한 데미지는 센트리 건에게 가해짐)
효과:소형 크리스탈 아이의 공격력 x3의 데미지를 추가로 입힘
소형 크리스탈 아이:.dice 10 30. = 19 -
307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11:20:22>>305 그러셨군요. 고생이 많으셨네요. 컴퓨터 작업... 아무래도 하다보면 어른들은 조금 힘들어할때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
308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1:26:1677+19×3이라니 이게 대체 얼마야...(동공지진)
>>307 네, 아무래도 그렇죠...
저희 아부지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작업을 하시다 종종 헤매시는 편이세요. -
309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11:26:30"역시 반응이 나타났는가...!!"
[....확실히 이대로 쉽게 끝날리가 없지.]
곧 검은색 오라와 함께 들리는 목소리는 크리스탈맨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폭주명계 에레보스. 자신을 그렇게 소개한 그를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웃기지도 않는다는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계획을 반 쯤 이뤘다는 말이 대체 뭘 의미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크리스탈맨에게서 그를 떨어뜨리는게 먼저였다. 그렇기에, 그는 미리 모아둔 차지 공격을 강하게 크리스탈맨에게로 날렸다.
"갈 곳 없이 떠돌던 자립형 넷네비? 그렇다면 갈 곳이 있는 오퍼레이터가 있는 나는 떠들어도 되는건가?"
이어 강한 폭발음이 에이리어에 강하게 울리기 시작했고, 코만도맨은 그럴 필요도 없다는 듯이, 콧방뀌를 뀌면서, 크리스탈맨. 정확히는 그 안의 에레보스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어차피 뭐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겠지? 그렇다면, 너하고 굳이 말싸움 할 시간도 없어. 교관을 무시한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응징해주지. 난 네 녀석이 정말로 싫어. 칩을 이용해서 네비들을 조종하는 네 녀석이 말이야. 볼일이 있으면 직접 움직여야하는데, 그러지도 않고 남을 조종해서 뭔가를 이루려는 너 같이 비겁한 녀석."
이내 코만도맨의 목소리는 차가운 고드름처럼 매우 날카롭게 변했다.
"....나는 정말로 싫단 말이지."
//
.dice 150 250. = 193 -
310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1:41:05죄송한데 테러블 트리오가 SP 되는 조건이 뭐였죠...?
HP 1000 밑으로 떨어지면, 이었던가요? -
311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1:42:33찾아보니 1000 이하였던가, 맞네요.
-
312 ◆aA5bBlnaeU (19552E+47) 2016. 10. 8. 오후 11:44:19크리스탈맨은 SP가 없을꺼에요!
지금 에레보스 씨가 전보벌레로 써먹는 중이라서... -
313 유우키&코만도맨 (13097E+49) 2016. 10. 8. 오후 11:46:53정확히는 1500이하였죠? 아마? 아무튼 SP로 변신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
314 루이&재키주 (80539E+49) 2016. 10. 8. 오후 11:50:44>>312
어라?! 이번에도 나중에 배리어 관통 붙을 줄 알고 워터 배리어 미리 쓰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315 루이&재키 - 이벤트 (80539E+49) 2016. 10. 8. 오후 11:59:43크리스탈맨이 비명을 지르며 빠져나온 뒤 보인 변화에 재키가 흠칫하며 뒤로 물러나고, 루이 역시 눈을 크게 뜬다.
[뭐, 뭐야...지금, 빙의당한 거야?]
"...그런 것 같네."
그리고 이어진, 크리스탈맨에게 빙의한 그의 공격에 방어막이 순식간에 와장창 깨지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센트리 건에도 큰 금이 간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루이가 침착히 칩을 전송하고, 재키가 뒤로 빠진 채 상대를 노려본다.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저 녀석을 그 몸에서 쫓아내버려!]
"너, 말 조심해라."
전송받은 휠 커터를 빙의당한 크리스탈맨에게 날리며, 세로 동공의 다홍색 눈동자가 날카롭게 빛난다.
떠돌이 완전자립형 내비라고 해도 이젠 우리들의 든든한 동료라고.
.dice 200 300. = 276
방어막 파괴됨
센트리 건 HP 28/100, 2/5턴째 사용 중 -
31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12:03:14레스 쓰는 시간보다 뭐할지 고민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미안해요...!(털썩)
-
317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12:06:00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루이주. ;ㅁ; 그리고..이제 베리어도 깨졌으니 공성모드도 해체될테고.. 본격적으로 공격을 감행해야겠군요.
코만도맨:지금부터 제 2라운드다! 하하하하! -
318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57712E+56) 2016. 10. 9. 오전 12:09:06"오, 그러는 네놈이야말로 거짓의 화신이 아니더냐 재버워크. 이러면 곤란하지."
크리스탈맨이 재버워키의 말을 듣고 비웃다가 이어진 코만도맨의 말에 답했다.
"조종해서 뭔가를 이루는게 비겁해? 오~ 그럼 네놈의 주인도 비겁한 놈이겠군. 널 조종해서 날 쓰러트리고 전뇌세계와 인간세계의 평화를 되찾으려한다. 이 어찌 비겁한 자인가. 하긴, 인간들은 다 비겁하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넷 내비들을 쓰니까."
"그런걸로 따지면 어차피 우린 인간들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니 생사여탈권이 그들에게 걸려있는 셈 아닌가? 넌 대체 뭘 믿고 그렇게 자신만만하지?"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겨누며 묻자 크리스탈맨이 말했다.
"거기에 대해서 내가 알려줄 이유는 없군. 네놈들은 여기서 이 보잘것없는 세계와 함께 타버리면 그만이니까."
"그럴줄 알았어."
녹턴이 손에서 초승달 파편들을 이어 크리스탈맨의 몸을 속박시키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훌륭한 타이밍이다 녹턴!"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70
대상:크리스탈맨.EXE
녹턴.EXE
HP:500
홀리 네메시스:.dice 300 400. = 313
대상:크리스탈맨.EXE
효과:적 1개체를 1턴간 속박
크리스탈맨.EXE
HP:1985
녹턴의 공격으로 1턴간 속박
/괜찮아요! -
319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12:17:05[...그래. 나는 비겁할지도 모르지. 네 말대로라면 말이야. 하지만..! 나는 적어도 코만도맨을 조종한 적은 없어!]
"그래. 그런 발상. 솔직히 말해서 너무 많이 듣다 못해, 이젠 질릴 지경이다. 좀 더 새로운 레퍼토리는 없는거냐? 자율형 네비들은 자주 그렇게 말하지. 너는 인형일 뿐이다. 넌 인간의 종일 뿐이다라고.. 그런데 한가지 말하지. 난 유우키에게 조종을 받은 기억은 없다."
에레보스의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각자 그의 말에 진지한 목소리로 반박했다. 오퍼레이터와 넷네비. 그들의 관계는 조종하고 조종당하는 관계가 아니었다. 함께 싸우는 파트너.
자신들 사이에 속박 관계, 상하 관계는 없었다. 함께 싸우며,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였기에, 그리고 그 인연이 단단했기에 그런 말로 쉽게 흔들릴 이유가 없었다.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강한 의지를 보이며, 유우키는 배틀칩을 꺼내들어서 슬롯인 했다.
[배틀칩! 에리어 스틸! 슬롯 인!]
"오퍼레이터도 없었던 너에게, 오퍼레이터가 나를 조종하니 마니 그런 소릴 듣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에레보스! 네 녀석은 그거인가? 망상증인가? 뭐. 좋아! 이대로 당장 꺼져라...!!"
아직 공격을 받지 않았기에 공성모드의 차지는 쭉 이어지고 있었다. 이내, 에리어스틸의 빛과 공성포의 공격이 동시에 크리스탈맨에게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언제나 함께 싸운다! 너 따위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어!"]
//
.dice 150 250. = 185
에리어스틸 효과
.dice 1 2. = 2
1.봉쇄 성공
2.봉쇄 실패 -
320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전 12:51:41거짓의 화신이라.
"그럴지도 모르지."
재키는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겉모습의 이야기라면, 누가 알았겠어? 완전자립형에서 퍼스널 내비로 개조를 받던 중에, 변장 능력과 비행 능력의 데이터가 충돌해버려서-. 한 가지의 모습을 빼고 다 빼버려야 할 줄이야.
"근데 말야. 아무것도 못한다고? 인간이? 야, 내가 말조심하라고 했지. 예술계가 만만하냐? 웃기지 말란 이야기야."
그러나 거기서 이어진 뒤의 말에, 재키가 정색을 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애초에 그 모습을 그려준 것도 루이다. 루이가 꿈에서 그것을 보고, 그림으로 그려, 보여주기 전까지 지금의 이 모습은 그의 데이터 속이나 머릿속 그 어디에도 없었다.
[재키 군....]
"네놈이 루 군의 어머니처럼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뇌세계로 가져올 수가 있어, 아니면 루이 군처럼 '다른 사람을 멋지다고 해주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인간에게는 , 넷 내비가 만들 수 없는 '멋진 것'을 창조하는 힘이 있어. 루이 군은 내게 그걸 보여준 사람이야. 이건 거짓말 아냐."
[...고마워. 배틀칩, 캐논. 슬롯 인.]
아무 말도 못하고 잠시 당황하던 루이가, 재키의 말에 환하게 미소지으며 칩을 전송한다.
"고맙긴 뭘. 나야말로."
재키는 전송받은 캐논을 크리스탈맨에게 빙의한 에레부스에게 겨누고, 쏜다.
"예술의 가치를 모르는 네놈이 불쌍해요, 라는 이야기. 세상은 무력이 전부가 아니야."
정말 그것만이 전부라면 내가 고작 열 살 짜리 초딩의 그림에 넘어가서 이러고 있을리가 없잖아.
.dice 150 250. = 242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센트리 건 HP 28/100, 3/5턴째 사용 중 -
321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57712E+56) 2016. 10. 9. 오전 12:57:03"아아, 예술은 영원하다 뭐 이런 구닥다리 얘기라면 사양하지. 나 또한 전뇌세계의 아름다움을 인간 세상에 가져올 수 있으니."
깡하는 소리와 함께 크리스탈맨의 장식이 부셔지자 크리스탈맨이 진지한 표정으로 녹턴의 속박을 한손으로 풀어버리며 말했다.
"허나 그전에, 가볍게 몸이나 풀어보자고. 아까도 말했듯이, 이 보잘것없는 세상과 함께 타버려라. 넷 세이버스!"
그렇게 말한 크리스탈맨이 손가락을 튕기자, 하늘에 떠있던 수십개의 크리스탈에서 레이저가 반사되더니 이내 부채꼴로 뻗어나와 내비들을 공격했다. 그 강렬한 위력에 시그널맨과 녹턴이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
"윽... 이 기술은...!"
"크리스탈맨의 필살기라 할 수 있겠네. 위력은 더 쌔진거 같아...!"
"그렇다 해도, 저녀석도 슬슬 한계일터! 힘을 내라 제군들!"
그렇게 외친 시그널맨이 메가 캐논을 발사함과 동시에, 녹턴이 다시한번 홀리 쇼크로 폭발을 일으켰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메가 캐논:.dice 200 300. = 260
대상:크리스탈맨.EXE
녹턴.EXE
HP:500
홀리 쇼크:.dice 300 400. = 341
대상:크리스탈맨.EXE
크리스탈맨.EXE
HP:1075
크리스탈 빔:.dice 100 200. = 162
대상:적 전체 -
32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12:57:31뭐랄까, 월척이네요★
쟤네 둘이 친해진 결정적인 계기가 루이의 그림입니다. :3c -
323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12:59:28...회복장치 지금 안 깔길 잘했군요.
이런 걸로 쓸어버릴 줄 알았어요. -
324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1:04:49"..........."
수많은 레이져가 날아오고 있음에도 코만도맨은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해볼거면 해보라는 식으로 당당하게 그는 피하지 않고 공격을 몸으로 막아냈다. 연쇄적인 폭발음이 코만도맨의 주변에서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우키도 코만도맨도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마지 해볼거면 해보라는 식으로, 그들은 당당하게, 시선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했다.
검은색 연기가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전혀 굴하지 않고 확실하게 서 있는 코만도맨의 모습이었다. 피식 웃고 있는 그의 시선은 여전히 크리스탈맨, 정확히는 에레보스를 향해있었다. 씨익 웃으면서 그는 몸의 먼지를 탁탁 털기 시작했다.
"이걸로 끝이냐? 에레보스? 자신만만하게 말하더니 별거 없구만. 고작 162의 데미지. 그런거에 내가 굴할거라고 생각하느냐!! 조금 쓰려도... 이런 것 쯤, 내 오퍼레이터가 모욕당한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자..이제 뭐라고 할거냐? 그 몸이 약하다고 할 참이냐? 너 같은 악당이 할 대사는 뻔하지. 그러기에, 나도 강하게 간다. 각오해라."
[....시작해! 코만도맨!]
"알았다!"
이내 코만도맨은 발의 부서진 고정장치를 발로 꽏 차버리고 높게 뛰어올랐다. 그리고 강하게 발칸과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크리스탈맨을 향해서 날리기 시작했다. 필살기. 어썰트 스톰. 그 무수히 많은 공격들은 그야말로 모든것을 파괴할 생각으로 강하게, 강하게 모든것을 태울것처럼 터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쇼크웨이브 공격을 날리면서 온 몸에서 강하게 하얀색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자. 아직 버티고 있나? 버티고 있으면 대답해라. 한번 모습이라도 보도록 하지."
//
.dice 300 400. = 356
hp:338 -
325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전 1:08:20루이가 재키 그림을 그려줘서 재키가 마음을 열게 된건가...! 이 얼마나 낭만적!
시그널맨:이거 완전 동화ㅅ...
녹턴:미안해요 여러분. 방금 함부로 떠들던 내비는 드림 바이러스에 의해 벽에 박혀 고문을 당하고 있답니다☆ -
326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전 1:22:57"켁!"
[재키...!]
넷 세이버스 쪽의 전부를 휩쓰는 레이져 공격에 망토 끝이 타버려도, 재키는 괜찮다는 듯 다시 일어난다.
"그거 설치한다, 루 군?"
[응.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언제나 그렇지.]
재키가 루이가 말하는 사이,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세운다.
[지금 네 녀석이 말하는 것처럼 가끔 인정받기는 커녕 무시당할 뿐인 재능이었지만. 그 정도로 넷 배틀 잘하는데 왜 그림 따위나 그리냐는 소리를 들을 바에는 차라리 내가 바이러스 버스팅을 못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그걸 알아주는 녀석이 있다는 게 기뻤어. 그런 녀석이 있는 세상이 타버리게 둘 것 같냐!]
"내가 네 그림을 알아주기 전에 네가 나를 알아줬지. 그런 너를 위해서라도, 나도 지지 않아."
재버워키 HP : 338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센트리 건 파괴됨
// >>325
정확히는 루이가 삘받아서 멋대로 몰래 그리다 걸렸다고 합니다. :3 -
327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1:28:32여기서 루이가 배틀칩을 슬롯 인해서 마무리를 지었으면 확실하게 재키의 손으로 막타를 가할수도 있었을텐데..! 마무리는 시그널맨이 짓게 되겠군요!
-
328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1:33:09어라...정말이네요.
음...그러면 레스 수정해도 될까요. 더 장기전이 될 줄 알고 저거 깐 거라...아니 그러기엔 너무 늦었으려나요. :0 -
329 Ep.31 수정내습, 크리스탈맨의 결의 (57712E+56) 2016. 10. 9. 오전 1:34:26"호오..."
연이은 공격에 크리스탈맨도 한계에 몰렸지만, 일행들을 쳐다보며 여유롭게 말했다.
"꽤 하는구나 넷 세이버스. 머잖아 우린 다시 만나게 될것이다. 그때도 날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잠깐! 기다려!"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겨누며 외쳤지만, 크리스탈맨의 몸에 있던 검은색 오오라가 빠져나와 에이리어 저편으로 날아가버렸다. 그와 동시에, 크리스탈맨이 힘없이 쓰러지고 수정으로 뒤덮혔던 에이리어가 원래대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얘들아! 얘들아!"
"소장! 크리스탈맨을 조종하던 에레보스가 도망쳤다! 즉시 추격을..."
"아니, 추격은 됐어. 지금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격하다간 너희까지 위험할꺼야. 그보다... 일단은 다들 돌아와줘. 마을도, 에이리어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어. 다들 수고했다."
"쳇... 알겠다 소장. 곧 돌아가지!"
"너무 실망하지마 시그널맨. 다음에 만났을때 제대로 붙으면 되잖아?"
그렇게 말한 녹턴이 크리스탈맨을 들어올려 코만도맨의 어깨에 올려놓고 말했다.
"미안하지만 한번더 힘 좀 써줘 코만도맨. 그래도 스피어맨처럼 또다시 죽게 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
330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전 1:35:12그냥 적당~히 마무리하죠! 그래야 내일 (코만도맨이 질질 짠다던)커스터마이즈도 하고!
참고로 재키 마음에도 쏙 들 커스터마이즈도 준비해놨답니다? -
331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1:40:55"나는 짐을 나르는 트럭인건가! 녹턴!! 상관은 없지만... 훗.."
녹턴이 짊어진 크리스탈맨을 들쳐매면서 그는 혹시라도 크리스탈맨이 떨어지지 않을까 확실하게, 잡아주었다. 마을도 에이리어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습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비록 에레보스는 놓쳐버렸지만, 그래도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했기에, 일단 작전은 성공이었다.
[에레보스를 놓쳤지만 그래도 잘했어! 코만도맨!]
"훗. 둘이 같이 싸운 결과다! 그리고 다른 이들도 전부 수고했어!! 에레보스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반드시 승리하자! 우리들은 할 수 있으니까!! 저런 입만 산 3류 악당 녀석 따위, 우리들의 힘으로 처단하면 되는거다!"
늘 그랬듯이 작전이 끝나자 코만도맨은 모두를 향해서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려 엄지척을 해보였고, 이내 유우키와 마주보았다. 그리고 언제나 임무가 끝날때마다 그랬듯이 서로를 마주보며 씨익 웃으면서 엄지를 척 올렸다.
"수고했다! 유우키!"
"수고했어. 코만도맨." -
332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전 1:50:40곧이어 크리스탈맨이 쓰러지고, 검은 오오라의 형태로 에레부스가 빠져나간다.
재키는 마침 들려오는 추격하지 말라는 소장님의 말씀에, 크리스탈맨에게서 빠져나가는 검은 오오라를 향해 메롱해보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후우...드디어 끝난 건가.]
루이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축 늘어지고, 재키가 거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응, 끝났네. 이번 일은"
[그래, 다행이야. 이걸로, 크리스탈맨이랑 파이렛츠우먼,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다행이지...에레보스 녀석은 도망갔지만."
[응. 나중에 꼭 제대로 혼내주자.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수고했어. 그리고 코만도맨 힘내."
루이가 마음을 놓은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다 모두에게 목례를 하고, 재키도 루이를 따라 인사를 건넨다.
// >>330 오오...뭘까요 그거. 기대되네요? :0c -
333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2:16:01기다리다 시간을 보니 벌써 2시네요!
시간 잘 가네요. :0c -
334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2:27:19어우... 순간 졸아버린 모양입니다! (놀람(진짜 놀람) 으으으! 안돼 안돼! 조금만 더 버텨야해!!
-
335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2:31:36>>334 저런...! 8ㅁ8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다들 자러 갈텐데 말이죠...?
혹시 캡틴도 주무시러 가신 거 아닐까 약간 걱정되긴 하네요... -
336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2:35:23다음 레스가 마지막일테니 조금만 더 버텨보려고 합니다. 이거.. 캡틴이 기절잠에 빠진건 아니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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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2:36:14저도 그럴 생각으로 계속 버티고 있긴 합니다만...
설마요....? -
338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전 2:40:33아니... 끝이라 말해야했었나! 아무튼 저게 끝이에요! 커스터마이즈+크리스탈맨 처분은 내일 새로운 에피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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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2:43:31>>338 엇...그, 그랬군요..._(:3_ _)_
그럼 저 이제 자러가도 되죠? 유우키주도 피곤해 보이시던데...!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340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2:43:52..........어........(동공지진) 일단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루이주!!
아. 그리고 캡틴. 끝이라면 끝이라고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도 루이주도, 그냥 멍하게 기다리고 있었고요. 캡틴은 스토리를 짜고 정하니까, 그게 끝인 것을 알지만 저와 루이주는 그 사실을 몰라요. 끝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끝인걸 모른다구요.(동공지진)
음. 다음번에는, 끝 부분이면 끝이라고 확실하게 애기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답니다. -
341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전 2:44:11그리고..저도..이만..(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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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전 2:46:41>>340 그리고 여기에는 저도 동감이에요...ㅠㅡㅠ
네, 그러면 모두들 굿나잇! 나중에 봐요! -
343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전 2:55:12미안해요! 저도 깜빡 졸았나봅니다! 다들 안녕히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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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전 11:34:47유우키노 유우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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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3:13:41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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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3:22:15안녕하세요! 루이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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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3:28:05>>346 네, 반겨줘서 고마워요!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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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3:28:47언제나 매일매일 만나는 루이주에게 저도 반갑다고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커스터마이저가 정해지는 날! 대체 뭐려나요?(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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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3:32:49>>348 그러게요, 뭘까요! 저도 궁굼하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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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3:43:10어우..오랜만에 날씨가 맑아서 그런가 여러모로 나른한 기분이네요. 날씨는 추운데, 태양빛에 잠드는 고양이가 되는것 같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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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3:46:22>>350 그런가요!
여기도 날씨가 맑아요! 확실히 오늘은 다소 서늘하네요! -
35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3:51:22어제 돌린 거 다시 보면서 생각한 거지만...
에레보스는 확실히 위험한 녀석, 최종보스 후보라는 게 딱 보이네요.... :0c
크로스 퓨전이 등장할 떡밥도 살짝 보인 것 같고 말이죠...? -
353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3:56:35그러게요. 전뇌세계를 현실세계로 옮길수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크로스퓨전밖에는 없으니까요. 어쩌면 최종보스의 막은 크로스퓨전을 한 상태에서 싸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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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4:07:50>>353 아무래도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0c
서늘하다고 쓴지 얼마 안 됐는데 간식거리를 사러 슈퍼에 갔다오니 또 덥네요... -
355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4:15:02여기는 지금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을 쐬고 있는 중인데 서늘한 바람이 계속해서 들어오네요. 날씨가 정말 맑아서 기분도 좋고요. 당분간 이렇게 날씨 맑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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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4:17:37>>355 그렇군요!
음, 저도 그래요! 꿉꿉한 날씨보다는 맑은 날씨가 좋죠! :D -
357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4:25:50바로 그거죠! 전뇌세계의 평화도 저렇게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음.. 그러면 이번 에피소드의 보스는 바로 에레보스가 출격하는 거려나요?
-
358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4:30:19>>357 글쎄요, 아직 니트로맨과 보족크가 남아있으니 말이죠...?
에레보스가 타인의 몸에 빙의할 수 있다면, 신 간부로써 등장할 때에도 다른 내비의 몸에 빙의된 채로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설마? 니트로맨이나 다이나모맨에 빙의되는 거 아니겠죠...? -
359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4:31:57사실 신네비의 몸에 빙의해서 등장할 가능성이 크겠죠. .........어..근데 진짜 어쩌면, 5:5 풀 매치가 일어나는건..(동공지진)
-
360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4:38:37>>359
어느 쪽이든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0c (동공지진) -
361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4:45:28그런데 오히려 그런쪽이 더 불타오른다고 봐야... 야..근데 진짜 뻥 안치고 에레보스의 등장으로 뭔가 전개를 알 수가 없네요. 아..그리고 생각해봤는데 크리스탈맨은 유효타를 필살기 한방 이외에는 내질 못했네요.(눈물)
-
36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4:53:13>>361
음, 제 생각에도 그렇네요... :0c
아뇨 사실 필살기 말고도 유효타가 있긴 있었어요, 방어막 깼을 때요. 세워놓았던 센트리 건을 때려서 그렇지...(눈물) -
363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4:56: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것은 다른 이들에겐 영향을 크게 끼치는 그런건 아니었으니까요. hp5000의 값은 제대로 못했다고 봐야죠. 아무래도.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캡틴이 보고서 난이도를 올려야지. 이럴 지도 모르니까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인겁니다.(속닥속닥) -
364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5:05:34>>363 그거야 그건 4대 1이었고 중간에 녹턴이 1턴 속박으로 틈을 더 만들어준 것도 있지만...이미 여기에 쓴 시점에서 늦은 걸지도요...?
아니, 저번의 네코녹턴 낙서처럼 잡담으로 묻어버리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속닥속닥) :Dc -
365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5:06:48괘, 괜찮을거에요! 비밀 얘기니 설마 캡틴이 눈치채진 못할거야.(속닥속닥)
-
36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5:25:15그런고로 빨리 묻어버리기 위해 여태 풀었던 떡밥정리인 겁니다. (˚∀˚)/
1. 재키는 과거에 변장 능력, 비행 능력이 있었으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슴다.
사실 외형은 쇼타인데 간혹 쇼타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든가, 처음부터 루이의 퍼스널 내비였던 건 아니었는데도 루이와 같은 모양의 바보털이 있다든가. 이거 다 옛날엔 이 모습이 아니었다는 떡밥이었다고 합니다...
2. 저번에 에피소드 돌릴 때도 잠시 나왔지만, 지금은 없는 두 가지 능력은 (루이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퍼스널 내비로 개조되던 중에 날려야 하는 상황이 와서 다 날렸다고 합니다.
변장 능력을 이용해 양산형 내비로 둔갑한다든가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는데, 루이와 친해진 후에는 여기에 루이가 디자인해준 모습(=즉 지금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데이터의 충돌로 인해 한 가지 모습 빼고 나머지 외형 데이터 다 날려야 하는 상황이 되자 재키 본인이 현재모습 빼고 다 버려도 된다고 그래서 진짜 다 버림....
3. 재키는 루이를 만났던 해에 혼자 조용히 살려고 루이네 동네에 있던 폐교사(정확히는 그쪽의 전뇌세계)에 들어앉아 있었습니다.
가끔 몰래 들어오는 꼬맹이들 겁줘서 쫓아내면서요. 덕분에 동네 아이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괴담이 되었...이건 다른 분들이랑 일상 돌리면서 약간씩 언급했던 것 같아요. -
367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5:28:33모두 일상이나 스토리를 돌리면서 조금씩 풀어나왔던 모습이로군요. 이런것을 보면 대체 재키의 원래 모습은 어떤 느낌이었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사실 어떤 모습이건, 재키는 루이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넷네비니까요.
음..이렇게 되면 결국 캐릭터중에서 정상적으로 형성되어 처음부터 오퍼레이터-넷 네비의 관계를 유지했던 것은 유우키와 코만도맨 뿐이로군요. 노이즈맨도 사실 다크로이드였으니 말이죠.
코만도맨:나, 나도..나도 비화는 없는거냐?! 알고 보니 폭주테러범 네비였다던가?!
유우키:응. 없어. -
368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5:41:21>>367 맞아요, 현재 남아계신 분들 중에는 의외로 코만도맨이 가장 평범해욬ㅋㅋㅋㅋ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유우키와의 관계도 꽤 정석적인 느낌이었던 것 같고요.
루이와 재키 얘네는 그냥 평범한 친구라기보다는...백아와 종자기랄까요. 고사성어 중 지음, 백아절현의 일화에 나오는 걔네 말하는 거 맞습니다, 짜면서 참고했어요. ㅇ///ㅇ
원래 모습은 지금 모습보다 괴수나 괴인에 더 근접한 모습이었을 거에요. 아, 생각해보니 눈 모양(세로동공...즉 뱀눈)도 본래 모습을 암시하는 떡밥이었네요. -
369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5:43:10어라. 그런가요?! 뱁눈이라... 의외로 진짜 모습은 뱀에 가까운 모습이었던건가요? 뱀 괴수?! 그리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정말 스탠드하게 짰답니다. 다들 개성이 너무 넘치길래..좋아! 이렇게 되면 나는 그냥 평범한 관계로 가서 개성을 만들자!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
370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5:50:48>>369 아뇨 뱀은 아니고...파충류눈이라고 하는 편이 오해의 여지가 적었겠네요.
사실 반쯤은 사심이 들어간 설정이기도 하지만요. 동생한테 용덕 기질이 옮았나봐영... ㅇ///ㅇ
다행히 제가 제대로 본 거였근요!
유우키주가 끝까지 지박령으로 남아주시면서 그게 정말 확실한 개성이 되었네요. 사실 MPC들(시그널맨과 녹턴)도 제가 보기엔 그리 평범하진 않으니까요! :Dc -
371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5:58:49음. 사실 중간에 나가야하나..고민이 안된건 아닌데, 그래도 록맨 너무 좋아하고..사실 시트 내면 왠만하면 안 나가거든요. 뭐가 되었건 끝까지 가자 주의라서 말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남아있고, 루이주와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보다 파충류..! 용!! 우와.... 용 모습의 네비인건가요?! 그건 엄청나게 멋지겠다! -
37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6:09:37>>371 으음, 그렇겠군요....이해해요. 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면 그런 걸 고민해볼만도 하죠...
그리고 사실 저도 그런 타입이에요! 에그제 시리즈가 제 입덕작품이기도 하고요.
전에도 말했지만 에그제 스레는 꼭 한번쯤 해보고 싶었어요,. :3c
과거 모습은 설정이 명확히 잡혀있진 않지만, 음...엄청나게...까지는 아닐지도요...? (시선회피) -
373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6:11:03크으! 그래도 보고 싶은걸요! 원래 간지 넘치는 이들이 사실 난 멋지지 않아. 이런 소릴 한다구요! 코만도맨은...코만도맨은...그냥 중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네모 깡통인데!(코만도맨:코만도 봄!!)
-
374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6:17:55>>373
제 머릿속에선 그나마 멋질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얘네는 제 사심이 상당히 들어간 캐릭터들인데다가 루이주가 곰손이라 그려서 올리는 건 무리데스네...
어차피 거기까진 외형설정 다 안 짜놔서 그런 것도 있고요. _(:3_ _)_ -
375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6:20:10확실히 둘다 평범과는 거리가 멀죠ㅋㅋㅋㅋ
아참! 두분 지금 커스터마이즈 미리 하실 수 있나요? -
37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6:22:55아니 그것보다 코만도맨이 어째서 깡통이에여 멋지구만 8ㅂ8
>>375 캡틴 안녕하세요!
네, 괜찮을 것 같긴 해요! 지금 한다면 중간에 저녁 먹으러 나갈지도 모르지만요. -
377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6:25:10캡틴 안녕하세요! 지금 커스터마이즈...말인가요? 어..그건 조금 힘들것 같아서..;; 저도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어야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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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6:30:28생각해보니 저도 저녁 먹어야하네요!
그럼 다같이 저녁먹고나서 다시봅시다! 오늘은 대게파티다!! -
379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6:32:39>>378 대게파티라, 계타셨네요!(?)
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3c -
380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6:33:52대게파티라니!! 부럽다!! 저는 스팸 굽고 있는데..!(눈물)
-
381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6:37:38사실 해산물보단 육류가 더 취향이라 유우키주가 더 부럽군요ㅠ
강한 육류... 왜곡된 식욕! -
38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6:38:08저흰 옛날통닭 먹는대여 :3
어라 근데 밥이 애매하게 남았...밥 안쳐놓고 올게요.(눈물) -
383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6:43:02으아...! 그래도 스팸보다는 대게가 더 맛이 좋은건 진리 아닙니까...!(눈물) 그리고..옛날 통닭...!! 왜 나만 스팸이야! 엉엉!(작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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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6:56:05>>381 >>383
음, 저도 해산물보다 고기가 더 좋아요. :3c
근데 전 사실 어제 저녁 챙겨먹기 귀찮아서 삼각김밥 먹었...언젠가는 유우키주도 맛있는 거 드실 수 있길 바래요! (토닥토닥) -
385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7:12:21그리고 유우키주는 그 사이에 빠르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스팸과 계란프라이! 부실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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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7:17:22>>385 어서와요 유우키주! 그렇군요! :3c
이번에는 제가 밥이 다 되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밥이 모자라서... -
387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7:18:26그, 금방 될거에요! 루이주! 그건 그렇고 옛날 통닭... 옛날 통닭... 옛날 통닭...으어어어엉!!(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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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7:22:54>>387
얼음파도의 탑이나 오르면서 기다리죠 뭐!
옛날통닭...다음에는 치느님의 가호를 받아 드실 수 있길...!(토닥토닥) -
389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7:30:59그리고 밥 먹을 때가 된 것 같네요!
저녁먹고 올게요! -
390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7:32:52다녀오세요! 루이주!! 제 몫 대신 맛있게 치킨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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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8:02:10저녁 맛있게 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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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8:06:39루이주 어서오세요! 옛날 통닭 막있게 드셨나요? (침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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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8:09:18>>392 유우키주...ㅠㅠ(휴지 내밀기)
안녕하세요! 네, 맛있게 먹었죠... -
394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8:16:05(닦기(닦기(닦기) 괘, 괜찮아요. 저 2주 뒤에는 고기뷔페 갈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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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8:17:47저도 막 왔습니다!(휴지 캐치)(전방 휴지탄!)
이젠 시작해도 되겠지요? -
396 유우키주 (63453E+58) 2016. 10. 9. 오후 8:19:10지금 한다고 한다면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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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8:22:56>>394 그렇군요! :3c
>>395 어서와요 캡틴! (휴지탄 쳐내기)
네, 저도 괜찮아요! -
398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8:27:40다들 반가워요!(으앙 주금)
그럼 곧 시작하겠습니다! -
399 Ep.32 위협의 록맨킬러 (57712E+56) 2016. 10. 9. 오후 8:39:51크리스탈맨의 신변이 인도되고 나서, 시그널맨과 녹턴은 커스터마이즈 드론이 있는 곳에서 코만도맨과 재버워키를 기다리고 있었다.
"슬슬 그들에게도 강력한 필살기가 적용될 때로군!"
"그래. 테러블 트리오도 그렇지만... 그 에레보스란 내비에 대한 대비책을 세울 필요가 있어. 우리야 알아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지만... 걔네들은 아니잖아?"
"뭐, 그들 덕분에 이런 일도 있으니 고마워 해야할지 아니면 적이니까 별 감정이 없어야할지는 모르겠군. 메일은 보냈나?"
"응. 5분전쯤 보냈으니까 곧 올꺼야. 소장이 피곤해서 주무시고 계시니까 우리가 대신 해야지 안그래?"
"소장은 워낙 바쁘게 사니까 말이야. 아들이 유학가고 나선 더더욱."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그널맨과 녹턴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음... 대략 새로운 커스터마이즈가 준비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플러그인 하는식으로 써주시길! -
400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8:50:52크리스탈맨과의 전투가 끝이 나고서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휴식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다. 아무래도 에레보스라는 이에 대한 것이 컸다. 다른 네비의 몸을 뺏어서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검은색 에너지덩어리.
그게 네비인지 뭔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그 자신감이 보통이 아니었기에 유우키는 조금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역시 그 에레보스가 뒤에서 모든것을 조종하는 장본인인걸까?"
[흥. 그런걸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나오면 날려버리면 될 일이다! 우리들에겐 동료도 있지 않은가! 유우키여!]
걱정하는 유우키와는 달리 코만도맨은 올테면 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그야말로 강한 자신감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우키는 걱정을 놓을 수 없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적, 그리고 반이나 목적을 달성했다는 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무슨 일이 이 세상에 일어나려고 하는걸까? 너무나도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다. 바로 그때 메일이 한통 PET에 도착했다.
[어이! 유우키!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는군. 오라고 하는데?]
"그래? 또 새로운 힘인가. 지금은 더욱 더 강한 힘을 갖추지 않으면 안돼. 가도록 해! 코만도맨!"
[알았다! 가도록 하지!]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이어 유우키는 방의 단말기 안으로, 코만도맨을 플러그인 시켰고 네트워크에 착지한 코만도맨은 가볍게 네트워크에 착지했고 천천히 걸어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그 장소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고 이내 도착했다.
"이 코만도맨이 왔다! 커스터마이즈를 하는 곳이 여기가 맞는가!!" -
401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후 8:55:48[루 군, 이것 좀 봐봐.]
"오오, 새로운 커스터마이즈인가...! 가보자."
그의 방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며 쉬고 있던 루이가, 재키의 부름에 PET에 온 메일을 확인하고 벌떡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다른 때처럼 관제실로 들어온다.
그리고 종종 계시던 소장님이 보이시지 않는 것에 고개를 갸웃하고는, 조용히 문을 닫고 들어와서.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재키를 플러그인 해 보낸다.
"다들 안녕-!"
[안녕.]
도착한 재키는 루이와 같이 동료들에게 반갑게 인사해보인다.
//에피소드 제목이...(긴장) -
40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8:57:50문득 에레보스가 모 호러게임의 흑막씨마냥 유령군단을 만들어 온 평행세계를 정복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음, 설마 아니겠죠...?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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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9:02:24허허허허. 록맨킬러는 무시무시하죠. 3마리를 잡았더니, 이젠 4마리가 앞을 가로막는 전개가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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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9:10:49>>403
앗 본가 쪽 록맨킬러는 그러한가요...!
이번에도 커스터마이즈 이벤트 후 전투인가봐요...! :0
이쯤 되면 휴가 이벤트 하나 나와줘야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휴가 하니까 생각났는데
일상이나 개인 이벤트로 계속된 임무 및 학업에 지쳐 땡땡이 치는(!) 루이 잡으러 오시는 걸 생각중인데...이건 좀 너무했을까요? -
405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9:11:48휴가라... 휴가...
거 좋은 생각이군요! 가서 공포체험도 좀 하고 딱이네! -
406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9:12:43>>404 유우키:진정해! 루이! 더 이상 땡땡이를 치지 마! 원하는 요구조건이 뭐야?! 어떻게 해야 일을 할거야?!
>>405 오..진짜로 휴가를 가는건가요?! -
407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9:17:26루이주 덕분에 아이디어가 샘솟네요! 생각도 못해봤는데...
휴가 이벤트에다가 다른 것도 결합시키면 훨씬 재밌겠네요! TS라던가 특별출연이라던가... -
408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9:18:07TS라니! 유우키가 여성화가 된단 말인가...?! 그것도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네요.(끄덕끄덕) 여성 유우키는 무조건 긴 생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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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9:19:17>>405 공포체험ㅋㅋㅋㅋ
에그제 애니판 스트림의 그 편 같은 건가요...!ㅋㅋㅋ
여름은 다 갔지만 재밌을 것 같아요!
>>406
루이 : 혼자 있고 싶습니다. 나가주세요. (칵테일 흡입중)
재키 : 저거 사실 편의점에서 파는 무알ㅋ읍읍!
루이 : (손으로 PET 스피커 막음)
음, 좋은 생각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
410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9:23:37>>407
제가 전에도 휴가 이벤트 얘기 한 적 있는 거 같은데...
아닌가 그때는 M.T. 얘기였나요?
재키 : 에피소드에 오직 전투 뿐이었던 건 역시 캡틴이...
루이 : (초고속 음소거) 그런 말 실례야. 이런 녀석이라 죄송합니다. (도게자) -
411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9:25:24루이랑 재키 TS도...생각해본 적 있긴 있는데 이거 써먹을 일 있을까 싶었...오, 써먹게 되나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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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9:25:38>>410
M.T였을꺼에요!
시그널맨:맞아. 확실히 생각하는걸 그만둔 녀석이지. 창의성이 부족해!
녹턴:누가 누구에게 할 말이야 그건?! -
413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9:27:37>>412 그랬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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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9:28: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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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9:31:00그러면 저도 슬슬 진행레스를 기다리며 팝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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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Ep.32 위협의 록맨킬러 (57712E+56) 2016. 10. 9. 오후 9:43:25"흠! 이제 왔군 제군들!"
"잘 왔어. 크리스탈맨이 넘긴 데이터 칩을 분석해 새로운 커스터마이즈를 가능하게 했거든."
그렇게 말한 녹턴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물론 우린 지금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해. 그동안 쓰러트린 보족크의 난폭자만 20명쯤 되어가니까. 하지만... 폭주명계라 불리는 그 내비... 아니, 현재로선 그게 내비인지도 의문이 들 정도인 에레보스가 아주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고 보족크도 더욱 격렬히 저항할거라 생각해. 그래서 이번 커스터마이즈는, 너희들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기술의 추가야. 시그널맨? 설명 부탁해."
녹턴이 시그널맨을 보며 말하자 시그널맨이 기다렸다는듯 설명을 시작했다.
"필살기는 너희들이 사용할 기술중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하지만 그만큼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기에 한번 사용하고 나서 다시 사용하기엔 5분이란 시간이 걸리니 신중히 사용해야겠지? 그럼,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을 가리키며 말했다.
"제군이 먼저 시험해보도록! 필시 제군의 마음에 쏙들 필살기가 나올것이다!" -
417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9:46:22"....나인가?! 거기다가 이번엔 필살기라고?"
[어설트 스톰 같은 기술이 생긴다는거지? 확실히 슬슬 강한게 하나 나오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시그널맨과 녹턴의 설명을 들으며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에레보스는 엄청나게 위험한 존재. 그 존재에 맞서기 위해서라면, 더욱 더 강력한 필살기를 손에 얻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었다.
그러기에 이번에도 선택지가 나온다고 한다면, 더욱 더 신중하게 골라야겠다고 그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유우키. 미리 말하지만, 선택은 맡기도록 하지."
[알고 있어. 신중하게 고르도록 할게.]
"훗. 너의 선택을 믿는다."
유우키에게 살며시 말을 건 후에 코만도맨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커스터마이즈를 장착하는 곳으로 다가간 후에 멈춰서서 새로운 커스터마이즈를 설치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자. 와라! 나의 새로운 힘을 보도록 하지!" -
418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후 9:50:43"그렇지. 지금도 우린, 옛날에 비해 엄청나게 강해졌지만...우리의 적은 여전히 강해. 확실히 안심하기엔 이른 이야기야."
재키가 녹턴의 말에 수긍한 듯 말하고, 루이 역시 거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필살기라...아주 강력한 카드, 그러니까 원카드로 치면 조커같은 건가. 뭐가 나올까...?]
"나도 궁금하네...."
재키는 뒤로 물러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지켜본다. 루이 역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차례를 기다린다. -
419 Ep.32 위협의 록맨킬러 (57712E+56) 2016. 10. 9. 오후 9:57:54커스터마이즈 드론이 코만도맨을 스캔하고 나서 홀로그램으로 그에게 걸맞는 필살기를 보여줬다.
코만도 스쿼드:아공간에서 호버 전차를 소환한뒤 그 안에서 10명의 병사 내비를 호출, 병사 내비들은 각종 화기를 통해 코만도맨의 옆에서 일제사격을 퍼부으며 코만도맨도 그들과 함께 일제사격을 가한다. 모든 사격이 끝나면 코만도맨이 직격포 형태의 코만도 봄을 날려 마무리하고 병사들은 경례를 한뒤 호버 전차와 함께 사라진다.
/필살기는 선택권이 없으며(하나밖에 없으니까!) 대상은 적 전체입니다! -
420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01:19즉 받을지 말지만 결정할 수 있는 건가요...!
이거 엄청난데요! :0c -
421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03:17그렇다고 해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웬만하면 받는 게 좋겠죠...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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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0:05:14이걸 안 받는다고 할 순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저게 코만도맨이 질질 싼다는 그 필살기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423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10:08:16저게 별로라면 다시 스캔해 다른걸 제안하는 식이였죠ㅋㅋㅋ
그리고 맞습니다! 저게 바로 코만도맨이 질질 싼다던 그 필살기! -
424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0:09:14"............"
[..........]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 받을것이냐 말것이냐.. 둘 중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 선택할 것도 없었다. 여기서 안 받는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더 매섭게 공격해올 적들을 대비해야만 하니까.
[좋아 이..]
"오오오오오! 나의 전차와 군단이 생기는 것이냐!! 유우키! 나! 저거! 저거! 저거! 저거!!"
설명을 듣고서 침묵을 지키던 코만도맨의 눈빛은 환하게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적극적인 모습에 살짝 당황하면서 유우키는 통신창으로 코만도맨에게 물어보았다.
[어차피 하긴 할건데, 왜 그렇게 흥분한거야?]
"전차를 갖고 싶다! 유우키! 전차! 전차! 남자의 로망! 군인의 로망! 그것은 개인 전차다!!"
[....야...]
어찌되었건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었기에 유우키는 그것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자기 나름대로 전차를 갖게 되어 크게 흥분하기 시작했다.
"전차! 전차! 나의 전차!!!" -
425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13:08>>423 그런 방식이군요! :3c
이건 괜한 걱정에, 혹시나 정말 혹시나 이벤트가 좀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하는 말이지만...
루이주는 언제든지 캡틴과 추가적으로 상의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오늘 안에 못하면 내일 짬짬히 몰폰으로 오거나 공강시간에 올 수도 있고요. -
42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14:11그리고 역시나 코만도맨이 엄청나게 좋아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c
-
427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0:15:38그야 코만도맨은 저런거 보면 갖고 싶어서 난리치는 성격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만도맨;좋아. 이제 캐터펄트를....!
유우키:안돼. -
428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18:27루이 : 우와, 과연 필살기! 굉장히 엄청난 게 튀어나왔는데!
재키 : 코만도맨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은 이야기네. 다행이야!ㅋㅋㅋㅋ -
429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10:20:01>>425
그점은 걱정마세요. 저도 12시 이후부터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
430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27:09>>429 내일 정오부터 말씀이신가요, 그렇군요!
정말 캐릭터에서 엇나가는 게 아닌 한 되도록이면 다 OK하려고 생각중이라 그건 정말 만일의 경우지만요...! -
431 Ep.32 위협의 록맨킬러 (57712E+56) 2016. 10. 9. 오후 10:28:04"입력완료. 코만도 스쿼드 적용 완료. 호출 사인은 '코만도 스쿼드 어셈블!'입니다."
커스터마이즈 드론의 말이 끝나고 나서, 시그널맨이 재버워키에게 말했다.
"좋아! 그럼 다음은 제군이다!"
"코만도맨 못지 않게 멋진 필살기가 나올지도 몰라. 기대해도 좋아 재키 군." -
432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28:56어라. 근데 이전 커스터마이징 때 저도 같이 반응레스를 썼던가요 안 썼던가요, 가물가물하네요...
혹시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
433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30:08앗, 이제 제 차례군요...!
-
434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0:31:14그럼 전 이제 루이주가 정할때까지, 구경하면 되는거군요!
코만도맨:오오오! 코만도 스쿼드 어셈....
유우키:....야...(동공지진) -
435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후 10:34:19[아, 드디어 우리 차례네, 재키 군!]
"으, 응."
코만도맨의 반응을 보고 덩달아 신이 나서 싱글벙글이던 재키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서둘러 일어나서 커스터마이징 드론 앞으로 다가간다.
"지금 긴장되는 거 나 뿐...?"
[아니, 나도 그래. 과연 뭘까...!]
너무 설레다 못해 긴장되기까지 하는 마음으로, 둘은 선택지를 기다린다. -
436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10:36:59
-
437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0:37:24....으아아아아아!!! 코만도맨이 엄청나게 좋아하겠어!!
-
438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40:41>>436
우와, 이거 확실히 엄청나네요! :0c -
439 Ep.32 위협의 록맨킬러 (57712E+56) 2016. 10. 9. 오후 10:47:36흥분한 코만도맨을 뒤로하고, 커스터마이즈 드론이 이번엔 재버워키를 스캔한뒤 홀로그램으로 결과를 보여줬다.
이름없는 숲:바이러스는 그냥 바이러스, 넷 내비는 그냥 넷 내비, 재버워키의 모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의 놀이터. 재버워키가 적대하는 대상(바이러스, 넷 내비 등)이 이 안에 있으면 5분동안 지속적으로 HP를 깎다가 최후엔 딜리트 시키는 무서운 숲. 쉽게 말하자면 에이리어 자체를 잠시나마 바꿔버리는 셈이다.
그러나 재버워키가 우호적으로 여기는 대상이 이 안에 있다면, 그의 가호를 받아 공격력과 방어력이 크게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HP가 회복된다.
/해석하자면 5턴동안 적의 HP를 150씩 깎고 아군은 공격력, 방어력이 50 증가, HP가 50씩 회복됩니다. 다른 공명장치와 중복이 가능하고 에이리어 자체를 바꾸는 식이라 파괴 불가!
물론 규격 외의 적이라면 또 파훼법이 있겠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죠. 참고로 쿨타임은 이름없는 숲이 사라지고 나서부터 5턴입니다! -
440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0:49:12.......무려 이름없는 숲이라니..! 엄청난게 나왔어!!
-
441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0:52:57이거 페이트 엑스트라 시리즈의 검은 캐스터...! ㅇ///ㅇ
사실 짤 때 검은 캐스터조도 참고했긴 한데 여기서 이게 튀어나올 줄이야...! :Dc -
442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10:56:00재버워키와 관련된 서포터 스킬이 필요할꺼 같아서 인터넷 바다를 뒤지다가 이름없는 숲을 발견해 슬쩍 적용해봤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
443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후 11:02:54"이, 이건...."
[우, 우와...확실히 엄청나....]
루이도 재키도, 나란히 입을 벌린다.
"...이런 걸 받아도 되는 이야기일까."
[받아도 되는 정도가 아니라, 받아야 해! 이거 필살기라고? 방심하지 말아야 된다고 한 건 너잖아?]
"응. 그렇지."
잠시 망설이는 재키에게 루이가 흥분해서 외치자, 그제서야 재키가 옅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정말 싫은 녀석 앞에서만 쓰는 걸로 할까.
[그걸로 부탁드립니다!]
"그걸로 부탁할게."
//
>>442 본격 캐보다 오너가 더 좋아하는 필살기입니다 걱정 마세요. 괜한 걱정을 했군요! :3c -
444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1:09:08음...일단 저도 루이주도 필살기를 전부 받음 시점에서 말합니다만..제 기억이 맞다면 루이주가 아침 수업이 있는걸로 알거든요. 월요일은... 착각하는걸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여기서는 깔끔하게 여기서 끊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록맨 킬러 시나리오를 가는게 어떨까요?
그 쪽이 좀 더 깔끔하게 흐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거든요. -
445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1:13:11좋긴 한데 효과가 너무 엄청나서...
묘사한 대로 강적이 뜨지 않는 이상 남발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444
아뇨 월요일에 오전강의 있는 거 맞아요 오전 9시부터...그래서 안 그래도 늦어도 자정쯤에는 빠져나갈 생각이었거든요.
여기서 일단 깔끔하게 컷한다면 저야 좋죠! -
447 Ep.32 위협의 록맨킬러 (57712E+56) 2016. 10. 9. 오후 11:17:20"입력완료. 이름없는 숲 적용 완료. 소환 대사는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입니다."
커스터마이즈 드론이 재버워키도 적용을 끝내자,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다들 훌륭한 필살기를 수여받았군! 본관도 기쁘기 그지없다!"
"그러게. 재키 군이 받은 숲에서 티파티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야."
그렇게 말하던 녹턴이 뭔가를 떠올린듯 손뼉을 치며 말했다.
"맞다! 사실 예전부터 생각해둔건데 모두하고 같이 휴가라도 가는건 어때?"
"휴가라고? 음... 확실히 휴가철이긴 하지! 이럴때 가지 않으면 언제 가겠나!"
"나중에 소장한테 잘 얘기해보자. 그럼 오늘은 다같이 아키하라 에이리어에서 향후 계획을 의논해볼까?"
"좋지! 제군들도 함께 이야기하자!"
시그널맨과 녹턴은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통하는 링크를 타고 이동하며 말했다.
/그럼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죠! 이 다음부턴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 깔끔하게 마무리입니다! -
448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1:18:43와..근데, 진짜..뻥 안치고, 이름없는 숲...ㅋㅋㅋㅋㅋㅋㅋ 페이트 엑스트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난단 말입니다. 저 스킬. 사실 그걸 떠나서 그 캐스터 자체가 엄청 짜증나지만요. 보스전 때 실컷 때려서 체력을 줄여놓았더니.. 보구 사용! HP 전 회복! 참고로 보구 몇번 제한 그런게 없거든요. 저쪽은 조건만 만족하면 무조건 보구 써서 HP 풀 회복이에요.
...진짜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
449 ◆aA5bBlnaeU (57712E+56) 2016. 10. 9. 오후 11:20:07아마 보족크도 유우키주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껍니다ㅋㅋㅋ
-
450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1:22:20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캡틴과 루이주 수고하셨습니다!
-
451 루이&재키 - 이벤트 (11227E+59) 2016. 10. 9. 오후 11:28:41"티파티...괜찮은 이야기려나."
[이제 재키의 힘이니까, 재키가 나쁜 마음만 품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넷 세이버스의 기술을 믿자고, 안 그래?]
"응, 그럴까."
루이와 시그널맨, 녹턴의 말에 재키는 옅게 미소지어 보인다. 그러다 녹턴이 꺼낸 휴가 얘기에...
"휴가?"
[휴우가아?!]
둘 다 심히 관심있어 보이는 표정을 짓는다.
[오오 녹턴 선배님 오오. 좋아좋아. 휴가!]
"풉, 이럴 때만 선배님이냐...어쨌든 나도 찬성이란 이야기!"
루이의 말에 짧게 웃어주고는, 재키도 얼른 다른 일행들을 따라 아키하라 에리어로 간다.
//어라?! 계획 변경인가요...! (*・∀・)
>>448-449
아, 맞아요. 전에 찾아봤는데 확실히 스펙이 엄청나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452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1:31:44저는 저거 반응레스는 조금 있다가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진짜로 싸워보면..파훼법 모르면 무한 반복이라서 엄청 짜증납니다. 이놈들아! 리셋할거면 내 체력도 리셋해줘!
-
453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1:32:16그럼 전 내일 지각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기서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454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1:33:56>>452 헉 타이밍 미스로 못 보고 지나칠 뻔했네요...!
어라. 스펙 보고 설마 진짜로 게임 내에 적용되나 했는데 진짜인가요...! 무시무시하군요! :0c -
455 유우키&코만도맨 (63453E+58) 2016. 10. 9. 오후 11:35:17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그래도 파훼법을 알면 깨기는 쉬우니까요! 파훼법을 알아내냐..못 알아내냐가 중요하죠. 그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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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루이&재키주 (11227E+59) 2016. 10. 9. 오후 11:39:03>>455 그렇군요!
네, 그러면 진짜로 모두들 굿나잇이에요! -
457 루이&재키주 (55791E+58) 2016. 10. 10. 오전 10:25:10과제하기 싫은 루이주가 갱신입니다! 이번 건 진짜로 과제 폭탄이네요.
25페이지에 빽빽하게 들어찬 영어 논문을 읽어오래영...이게 영어 강의라. 그렇지만 그 대신 교수님이 출석도 안 부르시고 과제 내고 10분만에 도로 나가셨어요.
그래서 PC실 와서 한 시간쯤 그걸 붙잡고 있다가...온라인으로 보기보단 그냥 뽑아서 짬짬히 읽는 게 나을 듯 해서, 프린터 앞에 사람이 없을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3c -
458 루이&재키주 (6757E+57) 2016. 10. 10. 오전 10:51:11예상은 했지만 지금은 스레에 저밖에 없군요!
나중에 봅시다! -
459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전 11:33:43"오우! 너도 좋은 것을 얻은 모양이군! 하하하하! 이번 커스터마이즈는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전차! 전차! 나의 전차!!"
[...부탁이니까 부끄러우니 그만해! 좀!!]
자신의 전차와 군단을 얻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좋은지, 코만도맨은 정말로 기분 좋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게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우키는 차마 그 모습을 보기 힘들다는듯이 한숨을 내쉬었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야 당연했다. 자신의 넷네비가 저렇게도 좋아하니까...
그 와중에 들려로는 휴가 계획.
한창 기뻐하는 와중에도 코만도맨은 그 말을 놓치지 않았다.
"휴가라고? 그것도 좋지! 좋아! 나의 전차를 타고 단번에 휴가를 떠나는거다!"
[휴가라.. 하지만, 보족크가 아직 있는데, 괜찮은걸까?]
"유우키! 너란 남자는 꼭 그렇게 분위기를 깨야겠냐?!"
[나도 싫다고는 안했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할 필요도 있다는거지.]
"하아. 너란 남자는 정말로 한심하군! 이럴땐 팟 하고 팟 즐기는거다!"
[......네. 네.]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유우키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건 말건 코만도맨은 신경쓰지 않고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통하는 링크로 빠르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그의 발걸음이 더 신이 나고 눈빛이 그야말로 싱글벙글인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닐것이다.
//반응레스와 함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460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전 11:59:15여담이지만 유우키도 코만도맨도 열혈 만화를 좋아하는지, 아마 새 필살기를 발동할때마다 유우키는 오오오오오! 거리고 코만도맨은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는 포즈를 취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까 전투 도중에 갑자기 포즈를 취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상황을 생각해보니 엄청나게 우습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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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7:00:15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음, 학교에 있는 동안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이제 다시 오네요...
>>460 그렇군요, 그럴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루이랑 재키 얘네는...루이는 '이름없는 숲'을 뭔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한편, 재키는 왠지 기분 기묘해할 것 같아요. 누가 필살기 아니랄까봐 상당히 무시무시한 능력이니까요.
그것도 있고, 딱히 노리고 얘 성격을 짠 게 아닌데도 제가 보기에는 재키랑 묘하게 싱크로율이 높달까, 적절한 점이 많은 능력이기도 하고요...? -
462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7:22:03루이주 안녕하세요! 음. 예상치 못한 일이라니.. 뭔가 큰 일이 터진건가요? 별 일 없으신거죠?(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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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7:26:20>>462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과제 때문도 있지만, 어쩐지 제가 가는 곳마다 자꾸 근처에 사람들이 와서...참밍아웃의 위험이 유난히 큰 날이었네요. -
464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7:28:39참밍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곤란하죠. 저도 밖에서 참치 자꾸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 폰을 딱히 보는 이는 없어서, 그냥 무난하게 즐기고는 한답니다. 그냥 한번은 제 후배가 형 뭐봐요? 이러길래.. 응. 자캐커뮤. 아. 네. 이러면서 가더라고요. 후. 커뮤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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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7:29:40그것도 다 모르는 사람들이니 물론 전부 우연히 마주친 걸테지만, 뭐랄까 오늘은 어쩐지 3인 이상의 무리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어쩐지 곧잘 제 근처에 앉아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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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7:32:58사실 참밍아웃은 둘째치고 모르는 부류의 사람이 주변에 앉으면 묘하게 신경쓰이는 것도 있죠. 아무래도..? 물론 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할거 하는 부류지만요. 음. 이렇게 보니, 그냥 제가 철판이 강한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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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7:33:13그럼 유우키주는 잠시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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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7:34:27>>464
저도 확인 자체는 많이 해요!
그렇지만 대학교가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이니만큼, 아무래도 운이 없다면 오래 붙잡고 있기 힘들더라고요.
앗 그런데 커뮤러 지인분이 현실에 계신다니 조금 부럽네요. 제 주변 사람들은 자캐커뮤가 뭔지조차도 모르는 일반인이 많아서 말이죠...하필 덕친구들만 휴학하고 학교 그만두고...8ㅅ8 -
469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7:36:49>>466-467
앗 맞아요 사실 제가 그런 게 좀 심해서... _(:3_ _)_
지하철에서는 절대로 상판 쪽을 열어보지 않아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저도 슬슬 저녁 먹고 올게요! -
470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7:54:58유우키주 저녁을 먹고 다시 갱신합니다! 네. 그리고 커뮤러가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해서 커뮤 이야기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로 하죠. 커뮤 이야기를 하면 할수는 있지만, 의외로 그런 이야기는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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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8:09:55>>470 루이주도 저녁먹고 왔어요!
음, 그렇군요! 하긴 상판은 다른 자캐커뮤와는 의외로 다른 점도 꽤 많죠. 저도 상판 이야기는 거의 안하고 다니고 말이죠..ㅋㅋㅋㅋ -
472 ◆aA5bBlnaeU (1637E+57) 2016. 10. 10. 오후 8:12:00그럼 이제 제가 저녁 먹고 오면 모든게 완벽하군요!
불닭볶음면... 의외로 버틸만 하더군요. -
473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8:15:59>>472 캡틴 어서와요!ㅋㅋㅋㅋ
불닭볶음면 드셨나요! 그거 맛있긴 한데 무진장 맵죠... :0c
그래서 전 불닭면 컵 사면 액상스프 약간만 넣어 먹어요. 그래서 남은 액상스프에 밥 비벼먹어도 거의 항상 절반 정도가 남아요...
그나저나 코바주가 한동안 안 오고 계시는 게 신경쓰이면서도 보고싶네요...노이즈맨도 필살기 받아야 할 텐데...!
이전엔 뜸하게나마 오셨는데...음, 아직도 중간고사 기간이신 걸까요....? -
474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8:17:55캡틴과 루이주 어서와요! 음. 코바주... 안 오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바쁘시면 어쩔수 없으니까요. 사실 여기에 오는게 꼭 의무가 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
475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8:22:16>>474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뒷북
하긴 그렇죠..._(:3_ _)_
아, 오늘은 에피소드를 한다면 반응이 평소보다 조금씩 더 늦을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 썼다시피, 과제가 있어서요...(눈물)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정도는 돌리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476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8:24:55과제가 있다라. 그럼 무리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루이주의 자유니까 이 이상은 제가 말할수도 없지만요.
-
477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8:29:48>>476 음, 그래도 일단은 주어진 자료를 읽어오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게 학교에서 다 읽기엔 분량이 너무 많았다는 게 문제지만요...
사실 그거만 붙잡고 읽고 있으면 어차피 중간에 읽기 싫어져서 딴짓할 게 뻔히 보이는 것도 있고요..._(:3_ _)_ -
478 ◆aA5bBlnaeU (1637E+57) 2016. 10. 10. 오후 8:33:25물논 무리하실 필요 없답니다.
저도 지금 잠시 밖에 있어서요. 유우키주만 괜찮다면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죠. 그렇죠? -
479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8:36:10저야 뭐.. 느긋하게 기다리는거 좋아하니까요. 사실 상판 켜놓고도 동영상이나 음악이나 가벼운 플래쉬 게임 할때도 많거든요.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랍니다! 이후의 내용을 떠올려보는것도 가능하고요!
-
480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8:39:04사실 요즘엔 오프닝이나 엔딩같은 곡 찾는것도 재미 들려서.. 자꾸 이것저것 동영상을 틀면서 막 넷세이버즈 1기, 2기 오프닝 같은거 떠올려보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
481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8:39:30>>478 그렇군요! 조심해서 잘 들어오시길...
>>479 그건 그렇죠! 사실 저도 그럴 때가 있으니까요! :3c
네, 그러면 저도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할게요! -
482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8:44:23>>480 그렇군요!
앗 사실 저도 그러고 놀 때가 있어요...!ㅋㅋㅋ
제가 듣는 거 중에 딱 이거다 싶은 건 아직까지 잘 없는 거 같지만요...? -
483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8:56:22
넷 세이버즈에 오프닝이 붙는다고 하면 2기 오프닝은 이런 느낌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니까 2기 오프닝이 뜨는 것은... 음.. 딱 테러블 트리오가 등장할때부터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
484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00:01>>483 오, 괜찮은 곡이네요!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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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9:01:46그렇죠? 요즘 이렇게 음악 들으면서 이것저것 떠올리는 취미가 생겨서요. 한국 음악들도 찾아보면 좋은 곡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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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aA5bBlnaeU (1637E+57) 2016. 10. 10. 오후 9:06:06아참 휴가하니까 생각난건데...
어떤 컨셉이 좋을지 아이디어를 수집해볼께요! 일단 전체적인 틀은 '소장을 반협박해서 휴가-내비들은 보족크와 조우-하지만 보족크도 휴가나온거라 일단 적대적 우호관계로 휴가를 보냄-???-PROFIT!!
대충 이정도거든요. 저 ???에 뭐가 들어가면 좋을지... -
487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07:18>>485 그렇군요!
음, 그렇죠. 저도 가끔 음악 듣다보면 거기서 삘을 받기도 하고 이것저것 상상해보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
488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9:08:18일단 소장을 반협박하는 시점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유이치로 씨!!! 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저 ??? 사이에 들어갈만한 것은.. 5:5 풀대전 가죠!(안돼
-
489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15:36>>486 >>488
소장님은 이번에도 고생이 많으시군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음, 휴전 중 어쩌다보니 서로의 경쟁심리를 건드려서 스탬프 투어 레이스라든가 런닝맨식 방울 술래잡기라든가 야구라든가로 대결...!은 어떨까요. -
490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9:30:44어우..요즘 들어서 왜 이렇게 어깨가 찌뿌둥한지 모르겠네요.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피로가 쌓이는건가. 아냐! 그럴리가 없어! 안마기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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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33:10아니면 캡틴이 공포체험이라든가를 언급하셨으니...이런 건 어때요.
호러체험 테마파크 에리어에서 한밤중의 공포체험...! 그러던 중 갑자기 들리는 음산한 목소리! 그것을 시작으로 하나하나씩 드러나는 저주...!
'누군가는 ~하면 죽는다.'(예 : 누군가는 자신 포함 셋 이상이 모이면 죽는다, 누군가는 뒤돌아보면 죽는다)라는 식으로, 저주가 발표된 뒤 각자 자신에게 걸린 저주의 조건을 만족해버리면 저승사제에게 잡혀가는 겁니다!
과연 넷 세이버스와 보족크는 힘을 합해 저주를 건 장본인들인 원혼자매를 물리칠 것인가, 혹은 기어이 끝까지 반목하여 어느 한 쪽을 저주로 밀어넣을 것인가!
...는 런닝맨 운명편 패러디 이벤트...이건 좀 아닐까요.(안돼 -
492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35:10>>490
아, 타이밍이 엇나가서 못 볼 뻔했네요...
저도 어쩌다가 한번 그럴 때가 있는데, 어깨 쭉 펴고 한숨 자고 나면 좀 낫더라고요! -
493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9:38:21>>491 오오오! 저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걸 하려면 캡틴이 죽어나갈것 같은 느낌이.. ㅠㅠ 저런것은 많은 이들이 있어야 재밌는데 말이죠.
>>492 음. 제가 잘때 몸을 웅크리고 자는 버릇이 있거든요. 어쩌면 그것 때문이려나요.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
494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46:57>>493 음, 그렇겠죠...?
일일히 조건 정하고 룰도 좀 수정하고 거기에 맞는 진행방식도 생각해두고 하려면...힘들겠죠.
캡틴이 저 아이디어 안 쓰신다면...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제가 한번 다듬어서 코바주 이벤트 비슷하게 진행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그렇군요...! 전 그냥 가끔 컴 앞에 오래 앉아있다보면 그럴 때가 있지만요. -
495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48:14아, 맞다. 생각해보니 저 아이디어를 실현하기엔 본캐부캐 다 끌고와도 결국 인원수가 적다는 게 가장 큰 문제네요....자아분열(?)에도 한계가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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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9:49: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루이주의 본캐 부캐+시그널맨에 녹턴 다 합쳐도 6명이니까요. 여러모로 사람이 많을땐 재밌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을땐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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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9:58:26>>496 보족크 간부들을 합하면 그나마 좀 늘어나겠지만 그럼 캡틴이 자아분열을 더 하셔야 하므로...
역시 힘들겠지요 이 아이디어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
498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9:59:58조만간에 유우키의 파파를 불러서 2:1 대전을 해봅시다. 새로운 필살기를 익힌 지금이면 이길수 있을지도 몰라! 샤벨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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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aA5bBlnaeU (1637E+57) 2016. 10. 10. 오후 10:00:31으흠... 아이디어야 언제든 쓸 수 있으니... 오늘 에피소드는 어떻게 할까요? 지금이라도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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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10:03:07저는 언제든지 가능하답니다. 캡틴과 루이주가 괜찮다고 한다면 말이죠! 보통 이 시간대는 자유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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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10:06:09>>408 오, 그것도 괜찮을지도요!
>>409-500
네,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내일도 1교시 있으니 너무 오래는 못하겠지만요...? _(:3_ _)_ -
502 ◆aA5bBlnaeU (15312E+54) 2016. 10. 10. 오후 10:10:50그럼 조금이나마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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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10:11:26>>502 네,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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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유우키주 (98381E+57) 2016. 10. 10. 오후 10:13:25네. 네. 시작해보도록 하죠! 고로 위의 오프닝 곡 한번 재생하고..(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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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5312E+54) 2016. 10. 10. 오후 10:14:18"...그럼 날짜는 일주일 안으로 잡는거겠네?"
"그게 좋겠지! 언제 보족크가 마수를 뻗칠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그 에레보스란 녀석이 본관은 몹시 신경 쓰인다!"
"확실히 그래. 보통 내비는 아닌거 같았어. 마치 포르테같은 느낌의 그런... 악의가 느껴졌어. 복수심하고."
"어쩌면 보족크를 뒤에서 조종하던게 녀석일지도 모르지.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물론, 가끔은 휴식을 취하며 심신을 단련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아키하라 에이리어를 거닐던 시그널맨이 제안을 하나 했다.
"그렇지! 지난번 녹턴이 바이크맨에게 납치됐었던 공원에 가는건 어떤가?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는거보단 진득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 말이다!"
"난 찬성." -
506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0:18:52"아. 그 공원에 가는건가? 나는 상관없어."
녹턴이 바이크맨에게 납치되었던 공원. 정말로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었다. 그 이후로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그곳이라면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니 나름대로 마음을 놓고 이야기할 수 있으리라고 그는 확신했다.
그러기에 코만도맨은 그 의견에 찬성을 했고 천천히 그 에이리어를 향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우키는 그거와는 별개로 한가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는 두가지 고민이었다.
[저기, 휴가도 좋은데, 그 사이에 보족크가 나타나면 어떻게 할 참인거야? 그리고... 유이치로씨..허락해주실까?]
일단은 자신들의 상관은 히카리 유이치로. 바로 그였다. 그에게서 허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자신들이 이야기한다고 한들, 휴가를 떠날 수 없었다. 그러기에 그에 대한 불안감을 살짝 제시했지만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어리석군. 유우키. 남자는 일단 지르고 보는거다!"
[...그러니까, 그건 안된다고. 짤린다구!] -
507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5312E+54) 2016. 10. 10. 오후 10:24:48넷 세이버스가 때아닌 휴가 논의로 바쁠 무렵, 보족크의 이동기지로 한 내비가 찾아왔다. 몸 전체가 하나의 갑주를 두른듯한 모습에 어깨엔 각각 3개의 뿔이 달려있고 커다란 뿔이 달린 헬맷으로 머리 전체를 가린 위압적인 모습에 다이나모맨과 간부들이 겁에 질려 소파 뒤로 몸을 숨겼고 마침 돌아와있던 니트로맨이 휠 커터를 빼들고 물었다.
"누구냐?"
"폭주명계 에레보스. 당신들만큼 넷 세이버스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내비입니다. 당신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어서 찾아왔지요."
"저, 정말이야?! 믿어도 되는거지!?"
"물론입니다. 뭐... 우선은 가볍게 저에게 맡겨주시죠. 크리스탈맨 덕분에 넷 세이버스의 내비들에 대해선 어느정도... '조사'를 끝내놨거든요."
깊은 심연에서 올라오는듯한 낮은 목소리와 함께 에레보스가 사라지자, 다이나모맨과 간부들이 소파에서 천천히 나오며 말했다.
"뭐, 뭐지 저 녀석...?"
"보통 내비는 아니였습니다 총장..."
"엄청 사악하고 사악한 분위기였어용!"
"저런 녀석을 믿어도 되는걸까? 넷 세이버스를 증오해서 힘을 보태준다는건 말이야 그렇지만..."
"일단은 지켜보자고. 적이 누군지 알려면 그만큼 적과 가까이 있어봐야 한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렇까요 초대총장님...?"
"다이나모맨. 여긴 네 보족크다. 정하는건 너지, 내가 아냐."
"아... 네! 그, 그럼 일단 지켜보자!"
다이나모맨이 켄타우로스맨 등 위에 올라타며 말하자 니트로맨은 휠 커터를 수납하고 중얼거렸다.
"...불길하군..."
/보족크쪽 시점! -
508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0:26:36믿지 마! 이놈들아..! 바이크맨이 쟤 때문에 저렇게 됬다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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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루이&재키 - 이벤트 (87348E+58) 2016. 10. 10. 오후 10:30:00"아, 맞아. 그 녀석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서 그런 악의가 팍팍, 이란 이야기."
[그 말 대로야, 재키...나도 그런 걸 느꼈어. 이 세계와, 우리 현실세계 쪽에 대한 명백한 악의를 가지고 있달까.]
"조심하는 것도 휴식도 나쁘진 않지."
[응, 가끔은 쉬어줘야 한다고.]
녹턴과 시그널맨의 말에 루이와 같이 맞장구를 치며, 재키는 그들을 따라간다.
[아, 그 공원? 응응. 계속 걸어다니면 너희도 다리 아플 거 아냐.]
"응, 루 군 말대로 괜찮겠네."
그러다가 나온 공원으로 가자는 녹턴의 제안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
510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10:33:24뭔가 답레가 2%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에레보스 떴네요...ㄷㄷ -
511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0:41:07아마 저 에레보스도 가짜 모습이 아닐까라고...일단 생각중이랍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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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10:44:19>>511 제 생각엔 진짜 모습이란 게 있긴 할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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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0:52:25아무래도 진짜 모습은 없겠죠? 왠지 에너지덩어리일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아니면 버그의 집합체라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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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10:56:27>>513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0c
음, 좀 전까진 괜찮았던 것 같은데 벌써부터 피곤해지네요...1교시만 문제가 아니라 피로도 발목을 잡는군요. 죄송하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ㅠㅠ -
515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5312E+54) 2016. 10. 10. 오후 11:00:38다같이 공원으로 향한 넷 세이버스 일행들은 문득 공원이 이상한것을 알아차렸다.
"...잠깐. 공원의 상태가 이상하다! 조심해라 제군들!"
"너도 눈치챘구나. 내가 납치됐었을때랑은... 확실히 달라."
공원 에이리어의 곳곳이 검은색 연기 같은 것으로 덮여 있었고 내비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곧 검은색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가 검은색 중절모에 검은색 코트를 입은 내비가 나타나 말했다.
"복수의 때가 왔다. 검은 비가 내린다. 그것이 내 이상의 부활의 전조..."
"에레보스!! 드디어 행차하셨나!"
심연에서 흘러나온듯한 목소리에 긴장하면서도 시그널맨이 소리치자 에레보스가 말했다.
"아직 네놈들과 싸울 생각은 없다. 그러나 깨달아라. 인간들에 의해 창조되고 인간들에 의해 죽어간 자들의 원한... 깨닫는게 좋을거다."
"협박이야? 어디서 많이 듣던 내용이네. 만화책에 나오는 삼류 악당들처럼 유치해."
"하지만 진심이겠지? 그래서 본관은 더더욱 네놈을 가만둘 생각이 없다!"
그렇게 말하며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겨누고 녹턴도 초승달 조각을 뻗어낼 준비를 하자, 에레보스가 광기 어린 웃음과 함께 외쳤다.
"복수해라!! 록맨 킬러!!"
그 말을 한 순간, 에레보스의 앞에 4명의 내비가 나타났다. 그 모습은...
"...말도 안돼. 저건 분명..."
"엔카... 퀸트... 펑크에... 발라드...! 모두 록맨에게 딜리트 된 내비들이야!" -
516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1:00:42역시 과제 때문에 여러모로 피곤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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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aA5bBlnaeU (15312E+54) 2016. 10. 10. 오후 11:01:24홍홍홍 딱 지금이 끊기 좋은 분위기였죠! 이쯤에서 킵하도록 하죠! 피곤할땐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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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1:03:58세상에..여기서 4:4배틀입니까?!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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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루이&재키주 (87348E+58) 2016. 10. 10. 오후 11:06:06>>516 과제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오늘따라 피곤한 걸지도요...? 오늘은 조금 바쁘기도 했으니까요... :3c
그리고 록맨킬러...에레보스가 데려왔군요...!
그러면 답레는 다음에 드리도록 하고, 전 이만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520 유우키&코만도맨 (98381E+57) 2016. 10. 10. 오후 11:11:58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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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전 11:40:46"뭐야? 공원 상태가 이상한데?!"
[확실히.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걸까?]
공원 안에 들어오자 둘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정말로 괴이한 현상이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쁜 느낌이 드는 검은색 안개와 검은색 비. 이변이 일어났다는 것은 잘 알 수 있었다. 대체 무슨 이변이 일어난걸까?
코만도맨은 빠르게 주변을 둘러봤고 유우키 역시 빠르게 PET을 통해서 주변을 바라봤다. 그리고 이내 그들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검은색 중절모에 검은색 코트를 입고 있는 네비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어두운 목소리.
눈 앞에 있는 이가 에레보스라는 것을 알고서 코만도맨은 바로 전투태세를 갖추며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에레보스인가! 잘도 나타나셨군. 이번엔 남의 몸을 빌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싸울 생각인거냐? 좋다! 도전을...!"
[잠깐! 코만도맨. 다른 반응이 잡히고 있어! 이겐 4체!!]
"뭐라고?!"
코만도맨이 에레보스에게 공격을 날리려는 순간, 갑자기 PET을 통해서 다른 반응이 잡혔다. 그리고 그것을 유우키는 다급하게 코만도맨에게 알렸다. 이어 그들의 앞에는 4명의 네비의 모습이 보였다.
엔카, 퀸트, 펑크, 발라드.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는 네비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순간 움찔했지만 그래도 다시 제대로 전투태세를 갖추고 그 4명을 노려보았다.
"록맨이라. 영웅님에게 딜리트 된 네비들이 여기엔 무슨 볼일이냐? 복수라도 하려고 다시 살아난거냐? 핫. 뭐. 좋아. 한판 해보자는거냐? 그럼 덤벼라. 상대해주마!"
//반응레스와 함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그런데...펑크는 에그제 게임에서 명인의 네비로 나왔는데... 펑크EXE도 록맨에게 딜리트 되었다는 설정인건가요?(동공지진) -
522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50:00명인의 내비 펑크가 아닌 조아노로이드 펑크라는 설정이면 아무 문제 없겠죠?
-
523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1:55:43안녕하세요! 캡틴! 조아노로이드라.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긴 하죠!
-
524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3:30:44루이주가 갱신이에요!
>>521-522 아하.
그러니까 저 펑크는 명인의 펑크가 아니라 에그제 애니판 쪽 비욘더스에 있던 펑크로군요...! :0c
저도 얼른 반응레스를 써야...! -
525 루이&재키 - 이벤트 (65535E+56) 2016. 10. 11. 오후 4:19:13"이상하다는 거 동감."
[응...재키가 전에 어비스맨이랑 여기 와서 놀 때도, 이렇지 않았어.]
검은 연기, 검은 비.
루이와 재키 역시 공원의 이상한 상태를 금방 알아차리고. 에레보스가 등장하자 곧바로 그를 노려보며 경계하기 시작한다.
[...에레보스.]
"원한이라고...?"
그리고 에레보스의 뒤를 이어 나타난 네 명의 내비들, 록맨 킬러.
처음에는 루이도 재키도 잠시 놀라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지만, 시그널맨과 녹턴의 반응까지 쭉 살펴본 루이가 어이없어하며 곧바로 배틀칩을 꺼낸다.
[하. 저번엔 산 내비이더니 이번엔 망자들이냐? 네가 무슨 모 호러게임의 천 개의 방을 가진 집의 주인이라도 되시나, 유령 군단을 만들게?]
"악취미적인 이야기네."
[그러게, 그나마 편히 쉬게 냅두기라도 해주지 말이야...]
비교적 조용히 저들을 노려보던 재키도 중간에 한 마디 던지고, 루이 역시 거기에 맞장구를 친다.
// <Spooky's Jump Scare Mansion>...
제가 이걸 어쩌다 알게 되어서 설정이 조금 흥미로워 조금 더 찾아봤지만...그러고 나서 곧 여러 이유로 플레이해볼 생각을 고이 접었다고 합니다. -
526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4:20:06네, 어쨌든 반응레스 올립니다!
중간에 잠시 일이 생겨서 쓰는 데 좀 걸렸네요. -
527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4:50:20무지막지하게 길고 의외로 무섭고... 그치만 남이 하는걸 보는 재미는 있지요
-
528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4:59:59>>527 아,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아시는군요!
맞아요, 방 천 개를 돌파해야 하니 말이죠...게다가 그 방도 그냥 방이 아니니까요. :0
여담이지만 이번에 새로 개방된 재키의 필살기, 여차하면 도주용이나 후퇴용으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름없는 숲을 치우려면 재키를 잡아야 할 텐데... 평균 50 이상의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지 않는 이상 이쪽은 맞아도 계속 회복할테고, 쫓아오는 쪽도 HP가 계속 깎이니 말이죠. 이름없는 숲 자체의 효과만으로도 턴당 150씩 깎아 5턴이면 150*5=750, 무려 총 750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니까요.
테러블 트리오나 칠보검, 혹은 그 이상이라면 몰라도 웬만한 보족크의 난폭자는 목숨이 아깝다면 추격을 포기하고 자기 쪽에서도 튀어야 할지도...
상대가 추격을 바로 포기하지 않더라도 효과에 놀라 당황하는 틈을 타서 거리를 벌려 도망간다든가, 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529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5:09:18물론 그것도 가능합니다!
스토리상 여차하면 튀어야 할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때 코만도맨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딱일지도?! -
530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5:16:13>>529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음, 주변 지형에도 영향을 준다면 위험한 곳을 안전하게 지나가는 데에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 수도 있을까요...! -
531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5:34:48그건 조금 힘들꺼에요. 에이리어 자체를 바꾸기 때문에 에이리어의 구멍 뚫린 곳은 절벽이나 늪처럼 건널 수 없는 그런 구성이거든요.
-
532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5:38:27>>531 에리어 자체를 바꿔버린다고 해도, 지형까지 아주 바꾸지는 못하고 원래 있던 구멍과 같은 장애물은 어떤 식으로든 남는다는 거군요...!
그렇군요, 쓰게 된다면 유의해야겠어요. :3c -
533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5:50:32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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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5:59:18>>533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봐요...!ㅠㅠ
과제는 아직 하는 중인데 잠이 와서 큰일이에요. 눈 좀 붙이고 쉬다가 저녁 먹고 나서 다시 와야겠어요..... -
535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6:04:18피곤하실땐 눈좀 붙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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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6:05:51하필 타이밍이 유우키주가 오신 타이밍이라 제가 보기에도 좀 그렇긴 하지만요
잠이 와서 버틸 수가 없다아아...(털썩)
그러므로 모두들 이따봐요...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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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6:09: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괜찮아요. 피곤하시면 조금 쉬고 오세요.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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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8:26:08루이주 재갱신입니다! (˚∀˚)/
한 숨 자고 나니 좀 낫네요! -
539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8:29:39흐으 저도 피곤하니 오늘은 12시 30분쯤에 일찍 자야겠네요.
물론 진행은 하고! 반가워요 루이주! -
540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8:40:36>>539 캡틴 안녕하세요!
피곤한 하루를 보내셨다면 일찍 주무시는 게 좋죠! -
541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8:48:24제가 잠시 빨래를 널고 쉬는 동안에 두 분 다 오신건가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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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8:52:30>>541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두 분 다 반겨주셔서 고마워요! -
543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8:59:16음.. 캡틴도 피곤하다라고 한다면, 사실 무리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보지만요. 물론 선택은 캡틴의 자유니까, 제가 이러쿵 저러쿵 할 순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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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9:00:27그래서 일찍 잘려구요! 그러기 위해선 조금이라도 진행을 하지 않으면 안되구요!
두분 다 가능하신가요? -
545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9:06:52네. 저야 당연히 가능하죠. 저는 이 시간은 프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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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9:12:59>>544 이 무슨 스밀레...!
음, 네. 전 괜찮아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저도 오늘은 적당히 돌리다 가야 할 것 같지만요. 굳이 피로 때문이 아니더라도 과제가...(눈물) -
547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9:13:52그러고 보니 루이주는 슬슬 중간고사도 준비해야하는 입장이로군요.. 으허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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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9:15:57>>547 네 중간고사...이번 달이네요. (눈물)
기말 리포트가 있는 과목이 있어서 슬슬 그것도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으니...앞으로 바빠지겠네요. _(:3_ _)_ -
549 유우키주 (62588E+56) 2016. 10. 11. 오후 9:23:42기말 리포트...(동공지진) 히, 힘내요! 루이주!! 제가 여기서 응원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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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9:27:34>>549 고마워요 유우키주!
지금부터 틈틈히 하면 기말즈음엔 충분히 끝낼 수 있겠죠!
그 전에 먼저 지금 있는 과제부터 끝내야겠지만요... -
551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9:31:10과제와 중간고사... 엄청 바쁘시겠네요... 부디 힘내시길!
그럼 조금만 진행하도록 하죠! -
552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9:34:16>>551 네, 캡틴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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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266E+54) 2016. 10. 11. 오후 10:03:36"편히 쉰다고? 그럴리가 있나. 전설의 영웅 록맨에게 딜리트 된 자들이 결코 편히 쉴 수 있을거 같나?"
그렇게 말한 에레보스가 손을 하늘로 뻗자 록맨킬러들이 하늘로 동시에 점프했다. 그리고...
"저, 저게 뭐야?!"
"공간이... 일그러졌어?"
그들이 점프한 순간, 하늘의 공간이 일그러지며 모두 사라졌다. 그 모습에 당황한 시그널맨과 녹턴을 보며 에레보스가 살며시 미소를 지을때, 공원 하늘이 갈라지더니 이내 유리 파편처럼 깨져나갔다. 그리고... 붉게 물든 하늘 안에서 한 내비가 점프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적인가!"
"아니, 잠깐만... 이럴수가!"
"왜 그러냐 녹턴?!"
"저 내비... 아까 그 4명의 데이터가 전부 섞여있어!"
녹턴의 말에 시그널맨이 찬찬히 그 내비를 살펴봤다. 확실히 기본적인 모습은 발라드였지만 펑크의 갑주와 뿔이 곳곳에 나있고 엔카의 창을 등에 진 대다가, 그리고 왼손은 퀸트가 휴대하던 사쿠간과 결합되어 있었다. 말 그대로 록맨킬러들이 한대 합체한듯한 모습이였다.
"원념이란 끈질긴 것이지. 저들은 록맨에게 스러져간 내비들이다.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면 몇번이고 부활할 끈질긴 녀석들이지. 난 단지... 살짝 등만 떠밀었을뿐이다. 자! 복수해라! 록맨킬러! 록맨의 뒤를 이어 이 증오스런 세계를 지키는 넷 세이버스를 지옥으로 끌여들여라!!"
"......!!"
록맨킬러는 그의 명령에 반응하듯 등에 진 엔카의 창을 빼들어 오른손에 쥐었다.
"이거야 원... 만만찮은 상대를 만났군."
"그러게... 이러면 휴가는 더 확실하게 받아내야겠어. 10년전의 원한을 갚으려는 록맨킬러를... 밖으로 내보낼수야 없으니까!"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17
대상:록맨킬러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53
대상:록맨킬러
록맨킬러.EXE
HP:??? -
554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0:13:17"정말로 추잡하기 짝이 없는 녀석들이로군.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고, 그 대가로 딜리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나서 세계를 또 다시 엉망으로 만들려고 한다는거냐? 정말로 어이가 없어서 못 봐주겠군."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한심하다는듯이 눈 앞의 이를 바라보면서, 정확히는 4체의 네비가 하나가 된 형태의 네비를 바라보면서 그는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그리고 그 끝을 록맨킬러에게로 향했다.
"복수라고 했나? 그래. 그 마음씨는 인정하지. 나도 정말로 분하면 복수하고 싶어시 미쳐 날뛸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계를 엉망으로 만드는게 용서가 되는건 아니야. 그러니까 나는 여기서 넷 세이버즈로서 너희를 막는다. 알겠냐?!"
확실하게 그들을 막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여주면서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을 쾅 하고 발사했다. 원격조종을 하며 코만도 봄을 록맨킬러에게로 발사한 직후에, 그는 살며시 생각을 하면서 통신창을 열었다.
"유우키. 그거 쓰면 안되는거냐?"
[그거? 아.. 그거인가? 안돼. 아직은 때가 아니야.]
".....알았다. 그럼 그걸 쓸때가 되면 타이밍을 알려줘. 쓰도록 할테니."
뭔가 의미심장한 대화를 하면서, 코만도맨은 유우키의 말에 납득하듯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유우키는 PET을 통해서 계속해서 코만도맨과 록맨킬러, 그리고 전투 현황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
.dice 100 200. = 122
hp가 ???라니..이거 이벤트 전투인겁니까?! -
555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0:24:38>>554
일종의 거쳐가는 이벤트라 할 수 있겠네요. 굳이 비유하자면 2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그런 오프닝 격 배틀? -
556 루이&재키 - 이벤트 (65535E+56) 2016. 10. 11. 오후 10:27:50[어째서? 그럼, 록맨이 무고한 내비를 딜리트하기라도 했다는 거야?]
"무고하지 않아도 원한 같은 건 생길 수 있겠지."
에레보스의 말에 루이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묻자, 재키가 콧방귀를 끼며 말한다.
그러나 이어진 에레보스와 록맨 헌터 4인조의 행동을, 둘 다 놀라서 지켜본다.
[넷을 합쳐버렸어?! 원한이란 게, 그토록 무시무시한 거란 말인가...]
"원한이라고 쓰고 열폭이라 읽습니다."
놀란 듯 말하는 루이와 달리, 재키는 외모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게 시니컬하게 말한다. 괄호 열고, 웃을 소 자, 괄호 닫고.
"그냥 자기들 잘난 줄 알고 나대다가 너네보다 잘난 녀석한테 당한 게 분한 것 뿐이겠지, 라는 이야기야. 루 군,
센트리 건 간다?"
[응? 응!]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재키는 이미 센트리 건을 불러낸다.
"옛날부터 아니꼬웠어, 너네같은 것들."
힘자랑 좋아하는 시끄러운 자식들.
//융합체다! 융합체가 나타났다!! -
557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0:29:35에, 오타가 조금 들어갔네요...
('이미'에 수정테이프를 긋는다) -
558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0:30:15어..세상에나. 진짜 지금부터 2기였어요?(동공지진)
-
559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0:32:13>>555 >>558
앗 그런가요.
근데 2기로 봐도 나쁠 건 없겠네요. 에레보스가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냈으니 말이죠? :3c -
560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0:34:50>>559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2기 오프닝쯤으로 쓰면 되지 않겠냐고 레스를 쓴게 있어서 정말로 웃어버리고 말았답니다.
-
561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0:35:33뭐 표현하자면 그런거죠! 진짜 2기로 구분하셔도 무관합니다!
...그런고로 만약 또다시 록맨 시리즈 기반 스레를 낸다면 그땐... 아니다 지금 얘기할건 아니지. -
562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0:40:202기라고 하니까 재능TV에서 록맨 에그제 애니 무인판의 더빙판을 1기와 2기로 쪼개서 방영해준 게 생각나네요.
-
563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0:44:3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2기인건가요? 그런데 진짜 무인판은 1기, 2기 나누기가 쉬웠어요. 확 주제도 바뀌고 분위기도 바뀌고 적들도 바뀌니까요.
-
564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266E+54) 2016. 10. 11. 오후 10:45:02"그렇다면 알려주도록 하마. 내가 네놈들과 싸운 이유를."
그렇게 말한 에레보스가 자신의 몸에 손을 집어넣고 그 안에서 검은색 연기 형태의 데이터를 뽑아내어 록맨킬러에게 주입시켰다. 그러자, 가만히 공격을 받았던 록맨킬러가 처음으로 움직임을 보였다.
"느오아아아아악!!"
"뭐, 뭐지?!"
"후후후... 코만도 봄."
"잠깐...!"
에레보스의 말에, 록맨킬러의 왼팔에 장착된 사쿠간의 드릴이 발사되었다. 드릴은 마치 코만도 봄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다가 일행들의 내부로 파고들어 폭발했고 그 위력에 시그널맨과 녹턴이 비틀거리자 에레보스가 말했다.
"예전에 록맨 킬러들이 록맨의 힘과 기술을 카피해 강해졌던것처럼... 지금의 그 녀석은 록맨킬러... 아니, '세이버스 킬러'라 하는게 좋겠지. 그 힘은 넷 세이버스... 네놈들의 힘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네놈들은, 네놈들 자신과 싸우는 것과 같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군. 후후후... 한번 더, 코만도 봄을 쏴라!"
에레보스의 말에 반응한 세이버스 킬러가 다시한번 사쿠간의 드릴을 발사하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쏴 드릴을 파괴했다.
"상상외군! 이것은 과거의 데이터에도 남아있지 않은 능력이다...!"
"그러게... 정말 무서운 상대를 만났다고 할 수 있겠어. 어쩌면 나랑 시그널맨, 재키 군, 노이즈맨의 데이터도..."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0 200. = 112
대상:세이버스 킬러.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234
대상:세이버스 킬러.EXE
세이버스 킬러.EXE
HP:???
코만도 봄:.dice 10 50. = 13
대상:적 전체 -
565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0:46:58앗 세이버스 킬러 다이스 잘못 굴렸다...! 다시!
코만도 봄:.dice 30 80. = 56 -
566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0:48:37잠깐만...?! 지금 코만도 봄을 쐈다고요?!(동공지진)
-
567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0:53:15>>566
정확히 말하자면 사쿠간의 드릴을 코만도 봄처럼 쓴거죠!
철권의 모쿠진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우실꺼에요. 록맨킬러... 아니 세이버스 킬러가 사용가능한 기술은
시그널맨:시그나이저 - 사격, 참격, 캐논, 사이랜더 러쉬
녹턴:세인트 라이트, 홀리 쇼크, 홀리 윈드
코만도맨:코만도 봄, 멀티 미사일, 어설트 스톰
재버워키:슬럼버 브레스, 센트리 건, 소형 방어막
노이즈맨:음격참 뇌전격진, 음격타 질풍노도, 음격사 질풍일섬
뭐 대강 이럴꺼 같네요! 이러니까 무슨 히든캐같다! -
568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0:54:58>>563 음, 확실히 그렇죠!
...커스터마이즈로 필살기 안 받았으면 더 큰일날 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동공지진) -
569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0:55:23"뭣이...?!"
[.......!]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코만도 봄 공격에 맞은 코만도맨은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기술이 설마 자신에게 날아오다니.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 데미지는 생각보다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다.
그래봐야 56의 데미지. 그다지 위협적이지도 않았고, 무섭지도 않았다. 이내 곧 그는 세이버즈 킬러라고 명칭된 그 네비를 바라보았다. 놀란 기색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그는 피식 웃고 있었다.
"호오.. 간단하게 우리 모두의 힘을 가진 이와 싸우고 있다는거지? 내가..?"
[여러모로 골치아픈 적이 나온 모양이네. 그렇다고 한다면...!]
이내 유우키는 PET 안으로 칩 한장을 슬롯인 했고 그와 동시에,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그에게로 코만도 봄을 한번 더 강하게 쾅!! 하고 발사했다.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이내 하늘에서는 에리어스틸의 빛이, 앞으로는 코만도 봄이 모든것을 태워버릴 기새로 빠르게 세이버스 킬러를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피식 웃어보였다.
"재밌군. 더더욱 이겨야겠어. 내가 나 자신을 이기지 못할리가 없지 않나!! 설사 나와 같은 데이터로 만들어진 카피라고 해도 반드시 이겨보이겠다! 그리고 거기의 너, 에레보스. 네 녀석을 날려보내주마! 애초에 이런 약한 공격을 가지고, 나 자신이라고 칭하지 마라!!"
[그래. 아무리 우리의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도, 결국엔 가짜야. 오리지날에는 이기지 못해!]
//
.dice 100 200. = 153
에리어스틸 판정
.dice 1 2. = 1
1.성공
2.실패
hp:444 -
570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0:55:43>>567 어쩐지 레어칩이 끼여 있는 것 같습니다만?!
-
571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04:52>>570 은근슬쩍 끼여있는 멀티미사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72 루이&재키 - 이벤트 (65535E+56) 2016. 10. 11. 오후 11:08:55날아와 폭발하는 드릴에, 순간적으로 팔을 들어 머리를 가린다.
[저 녀석 지금, 코만도 봄이라고...?! 게다가 아까 그 드릴의 움직임은 분명...!]
"응, 틀림없네."
루이와 재키가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세이버스 킬러를 노려본다.
[정말 그렇다면,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게 좋겠어...! 조심해 재키! 방어막을...!]
"...예전엔 지금 모습에서 딱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날 수 없다는 거였는데 말야. 지금은 그게 그나마 다행이네."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하면서 중얼거린다.
곧 반구형의 방어막이 넷 세이버스 측을 덮는다.
재버워키 HP : 444
센트리 건 HP 44/100, 사용 1/5턴째 -
573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24:53어..왠지 이번턴에 저쪽에서 베리어 킬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
574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1:28:23>>573 배리어는 유용한 능력이니 반드시 한번 이상은 쓰겠죠.
제가 더 걱정하는 건 필살기들이랑 슬럼버 브레스...
잘못 걸리면 한 턴 날리잖아요...? ㄷㄷ -
575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31:36뭐, 어찌되었건..일단 1턴은 벌었으니까요. 이대로 새로운 필살기를 써야겠습니다. 데미지를 쾅 찔러박는게 좋겠죠. 얻었으니 한번은 쓰고 말이에요. 그런데 새로운 필살기 다이스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
576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32:55아..생각해보니 그냥 300에서 400이겠군요. 요시! 괜찮아! 바로 가는거야! 는.... 데미지가 동일한데 5턴간 사용불가.. 그리고 어설트 스톰은 3턴간 공격불가... 으음...
.....이거 가만히 생각해보니, 뭔가 수지가...(갸우뚱) -
577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266E+54) 2016. 10. 11. 오후 11:34:38"흐음. 쓸모없는짓을 하는군. 뭐 상관없다. 내가 손을 쓰면 그만이지."
에레보스가 혀를 한번 차곤 손을 들어 주먹을 움켜쥐자, 일행들에게도 에이리어 스틸을 맞았을때와 같은 고통이 밀려들었다.
"크억!"
"우, 움직일수가...!"
"역시 네놈들은 그 차갑고 어두운 세계에서 멸망해야했다..."
에레보스의 돌발 행동에 의해, 전투는 잠시나마 소강상태가 되었다.
에레보스의 저주:1턴간 맵 전체의 모든 적 행동 불가. -
578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1:35:41>>575
음, 글쎄요?
아마 저도 머지 않아 새로운 필살기를 쓰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이걸로 도망을 치든지 혹은 적을 압박하든지 말이에요. -
579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36:03............(동공지진)
-
580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1:36:25>>576
흐음... 그런가요? 데미지가 동일했을 줄은 몰랐는데...
그럼 다이스 식을 .dice☆500 600.으로 가실래요? -
581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1:37:20에엑?!
에레보스가 이미 상위호환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군요... -
582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39:54"좋아! 이대로 공격을...큭...!"
에리어스틸이 먹히는 것과 동시에, 바로 공격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느낌에 코만도맨은 이를 악물었다. 몸을 움직이려고 해도 마치 에리어스틸이 발동한것처럼 그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고 유우키는 당황하여 PET에 대고 다급한 목소리로 코만도맨을 불렀다.
[코만도맨! 왜 그래?!]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에리어스틸이 발동한것 같은 느낌이다...! 큭...!"
[...뭐라고?!]
"......네 녀석이 개입한거군."
이내 코만도맨의 시선은 에레보스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피식 웃어보이면서 그는 도발적인 말투로 에레보스에게 공격적인 어투로 이야기했다. 일부로 보란듯이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도발의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지기 시작했다.
"세이버스 킬러인지 뭔지에게 싸우라고 해놓고 자신은 가만히 있을것처럼 굴더니, 핫... 결국 개입인가? 꽤나 다급한 모양이로구만. 질까봐 두려운거냐? 쓸모없는 짓? 정말로 쓸모없는 짓이라면 네 녀석이 이렇게 하지도 않았겠지. 안 그런가?"
피식 웃으면서 그는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 강하게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그 차가운 눈빛은 에레보스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자. 이제는 뭐라고 반발할거지? 내가 언제 안 싸운다고 했지? 이렇게 나올 참이냐? 그렇게 나와도 상관없어. 그러면 최소한 네 행동에 정당성은 생기겠지? 안 그러냐? 에레보스." -
583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40:46>>580 네? 동일한거 아니었나요? 따로 데미지 설명이 없어서 필살기 데미지가 동일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300~400으로 말이죠. 원래 캡틴은 어떤 데미지 범위로 생각하고 있었던건가요?
-
584 루이&재키주 (65535E+56) 2016. 10. 11. 오후 11:41:13>>580
위에서 썼던 대로 설정상 비슷한 단계의(?) 능력인 이름없는 숲 자체만으로 입힐 수 있는 데미지가 750까지 올라가니, 제 생각에 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름없는 숲은 상태이상/버프/회복 효과까지 끼고 있으니 더 올리셔도...? -
585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1:49:21저는 어썰트 스톰을 레어칩 다이스 계수로 기억하고 있었걸랑요... 뭐, 괜찮다면 그냥 쿨하게 넘어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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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유우키&코만도맨 (62588E+56) 2016. 10. 11. 오후 11:55:23아뇨. 아뇨. 어썰트 스톱은 필살기여서 지금까지 필살기 다이스를 썼습...(눈물) 그럼 쿨하게 넘어가요! 음..그래서 저는 500~600으로 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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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aA5bBlnaeU (1266E+54) 2016. 10. 11. 오후 11:59:12본인이 원하시면 그렇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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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유우키&코만도맨 (18864E+59) 2016. 10. 12. 오전 12:00:10그럼 그렇게 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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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루이&재키 - 이벤트 (35587E+59) 2016. 10. 12. 오전 12:02:33"커헉...."
[재키 군!]
재키가 갑자기 들어온 고통에 멈칫하며 주저앉고 루이가 놀라 외친다.
[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하, 그 쪽을...잊고 있었네. 차갑고 어두운 세계...꼭 네놈 같은 이야기네."
비록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지만, 에레보스를 노려보는 다홍색의 눈은 그대로다, 아니. 더더욱 적의를 담고 있다.
그래. 상대는 보통 내비가 아니라 에레보스니까, 생각해보면 그렇네.
"내가 생각한 이야기가 맞다면, 준비성 하나는 박수쳐주지. 여기를 이렇게 미리 물들여 놓았다니 말야..."
[재키 군, 그게 무슨...?]
"여차하면 방해하기 딱 좋도록. 네놈이 좋아하는 색으로, 라는 이야기."
[아...! 젠장...]
그 말에 루이가 이마를 친다.
즉, 여기가 이미 에레보스가 점령한, 에레보스의 영역이며 손바닥 안이기에, 애초부터 이건 넷 세이버스에게 불리했을 싸움일지도 모른다...재키는 그런 추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차하면, 여길 버리고 후퇴해야 할지도 몰라...!
재버워키 HP : 444
센트리 건 HP 44/100, 2/5턴째 사용중
방어막 HP 200/200, 1/5턴째 사용중 -
590 Ep.32 위협의 록맨킬러 (25604E+57) 2016. 10. 12. 오전 12:16:45"질까봐 두렵다? 후후후... 아직 세이버스 킬러의 모든 힘을 보여주지 않아서 말이지."
그렇게 말한 에레보스가 에이리어 스틸을 푼 세이버스 킬러에게 말했다.
"슬럼버 브레스."
그러자 세이버스 킬러의 어깨가 열리며 보라색 가스가 뿜어져 나와 내비들을 공격했다.
"윽... 이건 재키 군의...!"
"하지만 효과는 없는거 같군! 완전히 카피한게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다시 재구성한건가...!"
"세인트 라이트."
또다시 에레보스의 명령이 내려왔고, 이번엔 엔카의 창에 녹턴이 사용하는 세인트 라이트를 모아 전방으로 발사했다. 녹턴의 세인트 라이트와는 달리, 탁한 기운의 구체를 본 녹턴이 발끈해 외쳤다.
"내 기술...! 그따위로 더럽히지마 이 잡종!!"
"지, 진정해라 녹턴! 흥분하면 지는 ㄱ..."
"말리지 마! 저건 나 뿐만이 아니라 세레나드까지 모욕하는거야! 저 잡종의 가시들을 확 뽑아버릴꺼야! 정말로!!"
시그널맨.EXE
HP:444
시그나이저 - 캐논:.dice 150 250. = 154
대상:세이버스 킬러.EXE
녹턴.EXE
HP:444
세인트 라이트:.dice 150 250. = 151
대상:세이버스 킬러.EXE
세이버스 킬러.EXE
HP:???
슬럼버 브레스:.dice 30 80. = 79
대상:적 전체
효과:적의 배리어 및 방어 효과 관통
세인트 라이트:.dice 50 100. = 83
대상:방어막 -
591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전 12:17:52디버프기가 공격기로 바뀌는 기적이군요... :0
-
592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전 12:21:57적 전체면 저거 방어막 체력도 깎나요?
-
593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전 12:22:23체력이란다. 내구도요.
-
594 유우키&코만도맨 (18864E+59) 2016. 10. 12. 오전 12:26:39"......거참 말이 많군..."
이내 날아오는 슬럼버 브레스와 세인트 라이트 공격에 코만도맨은 마음에 안든다는 듯이 투덜거리면서 고개를 들어 세이버스 킬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내 그 시선을 다시 에레보스에게 향했다.
차디찬 눈빛. 그리고 적대적이 목소리. 코만도맨의 기분이 그리 좋지 않음을 아주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네 녀석이 가져온 인형의 힘 따위 보여달라고 부탁한 적 없어. 힘 자랑을 하고 싶은가보지? 그리고 결국 한다는 것은 우리들의 기술을 써서 싸운다는 방식. 핫. 딱 악당이 생각할만한 발상이야. 모든 힘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럼 역으로 묻는데, 왜 그걸 일일히 봐야하지? 착각하지 마라. 네 녀석의 무대에 오른 기억은 없어."
[코만도맨. 시작해!]
"알았다."
이내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고서 한쪽 손을 크게 하늘 위로 뻗었다.
"나와라! 나의 최종병기! 강철의 전차! 코만도 스쿼드 어셈!!!"
이내 그의 명령에 반응하여, 아공간 속에서 강력한 전차가 나왔고 그 안에서, 무수히 많은 병졸들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높게 점프해서, 전차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진지한 모습으로 손가락으로, 넷세이버스 킬러를 가리켰다.
"폭격 개시!!!"
//
.dice 500 600. = 592
hp:365 -
595 유우키&코만도맨 (18864E+59) 2016. 10. 12. 오전 12:31:34데미지가 박히진 않겠지만 일단 얻었으니 써봅니다. 네.
-
596 ◆aA5bBlnaeU (25604E+57) 2016. 10. 12. 오전 12:37:11넹! 맞아요!
그건 그렇고... 전 이쯤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오늘은 제일 먼저 물러나는군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코만도맨 대사 마지막에 어셈블이여야... 그리고 병사는 10명...(속닥속닥) -
597 유우키&코만도맨 (18864E+59) 2016. 10. 12. 오전 12:43:03아..미처 블을 쓰지 않았군요..미안해요! 그리고 10명의 병졸도..제법 많은 수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저렇게 표현한건데.. 10명 맞아요! 10명!(눈물)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루이주! -
598 루이&재키 - 이벤트 (35587E+59) 2016. 10. 12. 오전 12:51:18"쿨럭, 쿨럭...! 이것 봐라...?"
[이건 이름만 같을 뿐 다른 기술이잖아...대체 어떻게 뜯어고치면 디버프기가 관통 옵션 붙은 공격기가 되는거야! 게다가 색은 또 왜 그 모양이야?!]
재키가 눈을 흘기고, 루이가 버럭 외친다.
그 이름만 같은 능력에, 센트리 건이 내구도를 다해 사라진다. 그리고 이어진 세이버스 킬러의 세인트 라이트가 방어막에 부딪쳐 흔들린다.
"녹턴의 세인트 라이트도...!"
[으으...녹턴이 화내는 게 충분히 이해가.]
그 탁한 색을 보고, 루이가 이마를 짚는다.
[어쨌든, 슬슬 회복을...!]
"...이왕 회복하는 거 그거 써버릴까."
[상관없어, 써버려!]
"좋아. [나의 티파티에 어서오세요.]"
이름없는 숲을 불러내는 주문을 외운다, 그리고 이내 주변이 변하기 시작한다.
나의 꿈에 '에레보스'란 이름은 필요없어. '넷 세이버스 킬러'도 마찬가지야.
디버프 대상 : 에레보스, 넷 세이버스 킬러
버프 대상 : 나머지 전부
재버워키 HP : 365
센트리 건 파괴됨
방어막 HP 38/200, 1/5턴째 사용중
//쓸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저도 씁니다...!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599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전 12:53:20그러면 벌써 한 시가 다 되어가니 저도 슬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600 유우키&코만도맨 (18864E+59) 2016. 10. 12. 오전 12:54:43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
601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2:40:04학교 가기 전에 루이주가 갱신이에요!
-
602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2:46:17유우키주도 갱신할게요! 오늘도 좋은 오후에요! 루이주!
-
603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03:58>>602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그럭저럭 좋은 오후에요! -
604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10:56이름없는 숲의 설명을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작동하면 아군 공격력/방어력 증가한다고 되어있네요?
우리 방어력은 따로 계산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적의 공격 데미지를 깎는다는 소리일까요...? -
605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35:24와 과제 와...(뒷목잡기)
지금까지 계속 짬날 때마다 그 영어논문을 붙잡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앞부분 몇 페이지만 읽어오면 되는 거였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저 다 읽어와야하는 줄 알고 지금까지 헛삽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교수님 미워요ㅠㅠㅠㅠㅠㅠ
그럼 전 이만 겨숫님에게 따지러...아니 수업 들으러 학교로 출발할게요. 나중에 봐요! -
606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50:25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점심을 먹고 오는 동안 엄청난 루이주의 한탄이..?! 과제...ㅠㅠㅠㅠㅠㅠ 힘내요! 루이주! 아니 진짜..ㅠㅠㅠㅠㅠㅠ 학교 수고하시고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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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7:48:26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608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9:18:54음. 오늘은 캡틴도 루이주도 오지 않는 모양이네요. 다들 바쁘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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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aA5bBlnaeU (45323E+61) 2016. 10. 12. 오후 9:26:04저는 친구랑 잠시 만나서 화포를 풀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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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9:30:53그렇군요. 친구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빌어요! 오늘 하루 정도는 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캡틴도 친구랑 노는데, 스레 진행한다고 중간에 나올수는 없을테니까요.
-
611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9:48:11루이주 재갱신입니다!
>>608 음, 네. 오늘은 좀 바빠서 이제 왔어요...이런저런 일들이 좀 있었어요.
>>609 그렇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유우키주와 동감이에요. 무리해서 나오실 필요는 없으니 느긋하게 놀고 쉬시다 오시길 바래요! -
612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9:51:41루이주 안녕하세요! 음. 오늘은 많이 바쁘신게 레스에서부터 느껴지네요. 왠지 오늘은 조금 지쳤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에요. 괜찮으세요?
-
613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9:56:42>>612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앗 그런가요!
사실 그래서 일단 오늘 내로 해야 하는 일은 다 하고나서 저녁도 먹고 좀 쉬다 오느라 늦었어요. 지금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
614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9:58:52저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토닥토닥) 그래도 이제 2일만 지나면 금요일이니 쉬실수...(눈물) 중간고사....!
-
615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0:11:16고마워요 유우키주!
안 그래도 오늘은 느긋하게 할래요 반성도 할 겸...
학교에서 사고를 한 가지 쳐서(...) 혼났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인 일이므로 이 이상 자세히 말하진 뭣하니 이정도로만 말씀드릴게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혼나도 쌌네요. X( -
616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0:15:35음... 뭔진 모르지만, 살다보면 안 좋은 일도 있는 법이죠. 저도 학교 다닐때 정말로 큰 사고 낸적이 있어서..정말 싸해진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살다보면 또 잊혀지고 어떻게든 되는거니까요.(토닥토닥) 기분이 우울할때는 조금 쉬는것도 괜찮아요. 창문을 열고 잠시 바람을 쐬는건 어떤가요?
-
617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0:20:49>>616
그렇군요...
음, 고마워요! 크게 우울하진 않아요. 다만 매우 창피할 뿐. X(
바람은 밖에서 많이 쐬었으니 커피나 마실래요. 마침 동생이 시원한 커피를 사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맛이네요.
이전에 똑같은 가격의 소세지빵을 사다준 적이 있으니 물물교환 성립이군요! -
618 ◆aA5bBlnaeU (45323E+61) 2016. 10. 12. 오후 10:25:40토닥토닥... 힘내시길 루이주!
잠깐 짬내서 들어왔는데 에피소드 간략하게나마 마무리할까요? -
619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0:28:58>>618
안녕하세요 캡틴! 고마워요!
음...전 괜찮긴 하지만 너무 무리하시는 것 아닌지요...! -
620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0:32:16>>617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크게 우울하진 않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죠.
>>618 에피소드라... 물론 에피소드도 좋긴 하지만 친구와 시간 보내는 도중에 짬내서 진행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친구와 놀때는 스레가 아니라 친구를 우선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물론 스레를 생각해주는 캡틴의 마음은 고맙지만요. 저는 말하기 조금 힘든 분야네요. 캡틴에게 맡기겠습니다. -
621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1:13:01.....내 발언으로 인해서 얼어버린건가..(동공지진)
-
622 ◆aA5bBlnaeU (45323E+61) 2016. 10. 12. 오후 11:14:50역시 그럴까요;; 하긴 한 20분 뒤쯤 집에갈껀데 그땐 너무 늦겠죠?
그럼 오늘은 그냥 스킵! -
623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1:16:30가끔은 휴식도 필요하고 쉬는것도 중요한 법이에요. 무엇보다 루이주는 이미 피곤함에 지치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624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1:16:35>>621 어색하죠 그럴 때...(토닥토닥)
음, 전 캡틴의 다음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캡틴이 오시지 않는 것으로 보아...잠시 짬을 내서 오셨다고 하셨으니 일이 생기신 걸까요...? -
625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1:19:09아, 쓰는 사이에 캡틴이 오셨군요...!
>>622-623
음, 네. 지금 이미 시간이 시간이니까요...제 생각에도 그게 좋을 것 같아요.
전 아직 자러 가야 할 정도로 피곤하지는 않지만요...? 좀 더 이따 자러갈까 싶어요. 커피도 덜 마셨고요...
-
626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1:21:20그리고 지금은 이미 한밤중...조심해서 잘 들어가세요, 캡틴!
-
627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1:42:30한반중에 커피.. 정말로 분위기 사는 장면인데요? 그거? 저는 커피는 잘 안 마시고 차를 마시는 편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차가 다 떨어져서..으아아앙!!!
-
628 루이&재키주 (35587E+59) 2016. 10. 12. 오후 11:48:23>>627 엇 그런가요!ㅋㅋㅋㅋ
글쎄요, 머그잔이나 유리잔이라면 정말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우유팩에 든 거라 과연 그럴련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거 '우유속에 모카치노'에요...편의점에서 파는...ㅋㅋㅋ
차도 나름 분위기 있을 것 같지만...저런, 유감이에요.ㅠㅠㅠㅠ(토닥토닥) -
629 유우키주 (18864E+59) 2016. 10. 12. 오후 11:57:57우유속에 모카치노라. 요즘엔 그런것도 파는군요. 전혀 몰랐습니다.(끄덕) 그리고 차는.... 그냥 일반 컵에 담아서 마시기에 분위기는 살지 않을것 같아요. 찻잔이 아니거든요. 그런 고급적인 거 집에 없어요.(눈물)
-
630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전 12:09:33우유속에 시리즈 편의점이나 매점에 종종 있더라고요. 예에전에 일상 돌리면서 잠깐 생각했던 거지만 편의점은 자주 가시지는 않는 편이신가 봐요...? 한참 뒷북인 뻘소리지만 편의점 가면 원 플러스 원이라든가 하는 증정상품도 바코드 다 찍어영. 화면 보면 증정상품은 옆에 가격 대신 증정이라고 뜨더라고요.
음, 근데 머그컵 정도면 나름 괜찮지 않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3c -
631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전 12:12: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실...편의점...가도 원플러스원은 잘 안챙겨서..(시선회피) 아니..집 근처에는 편의점이 아니라 슈퍼가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대부분 사고, 편의점을 가도 그냥 음료수나 그런거 사고 말거든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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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전 12:18:41>>631 괜찮아요 저도 슈퍼를 더 자주가요...ㅋㅋㅋㅋㅋ(토닥토닥)
단지 그 당시 비교적 최근에 가서 봤던 게 신기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던 거지만요.
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 학교를 가야 하니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633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전 12:23:20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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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12:54:19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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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aA5bBlnaeU (81056E+53) 2016. 10. 13. 오후 8:05:42긴 시간이 흘러 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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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8:22:40캡틴 안녕하세요!(녹차 마시는 중(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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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aA5bBlnaeU (81056E+53) 2016. 10. 13. 오후 8:35:41반가워요 유우키주! 루이주는 많이 바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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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8:37:23그야 루이주는 아무래도 과제도 있고 시험 준비도 해야할테니까요. 아마 지금보다 점점 더 바빠지지 않을까 예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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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aA5bBlnaeU (81056E+53) 2016. 10. 13. 오후 8:39:26하긴 바빠도 이상할게 없을 분이죠 루이주는...
일단 저도 잠깐 운동이나 하고 와야겠네요. 밥은 대충 참치전해서 먹었으니 이따가 뵈요! 뭣하면 일상이라도 돌리죠! -
640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8:43:45일상이라.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운동 잘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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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후 9:47:35루이주 갱신이에요!
집에 가서 놀 생각으로 공강시간동안 과제를 했는데...
집에 오니 집안일 폭탄이...그래서 이제서야 오늘 해야 할 일 다 끝내고 왔어요. ㅠ.ㅠ -
642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9:48:44루이주 안녕하세요! 무려 집안일 폭탄...;ㅁ; 괜찮으세요? 피곤하진 않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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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후 9:49:27그리고 캡틴은...오늘도 한밤중의 운동인가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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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후 9:52:57>>642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피곤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음, 모르겠네요. _(:3_ _)_ -
645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후 9:56:15아니, 피곤한 게 맞는 것 같네요...방금 깜박 졸아버릴 뻔했어요.
오늘은 제가 에피소드를 할 상황이 안 될 것 같아요...._(:3_ _)_ -
646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9:57:34저런..그렇군요. 그럼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푹 쉬세요. 과제 계속 했고.. 집안일도 계속 하셨는데 안 피곤할리가 없잖아요.(눈물(토닥토닥)
-
647 루이&재키주 (19653E+50) 2016. 10. 13. 오후 10:06:34>646 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눈물(토닥토닥받음)
어차피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나 왜 왔지...싶은 생각이 전혀 없진 않지만...그래도 출석이라도 찍고 안부라도 전해드렸다는 데에 의의를 둘까요!
내일이나 모레는 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648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10:13:26내일은 금요일이니까 공강이니까요. 아무튼, 잘 가세요! 루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
649 ◆aA5bBlnaeU (8689E+43) 2016. 10. 13. 오후 10:17:40아고 역시 힘드셨어! 불길한 예상은 빗나간적이 없지! 푹 쉬어요 루이주!
음 그럼 유우키주 저랑 일상이라도 돌리실래요? 시점은 세이버스 킬러 만나기 전으로요! -
650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10:22:38일상이라. 돌린다고 한다면 저도 상관없어요. 캡틴이 피곤하지 않다면 말이죠. 하시고 싶은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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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aA5bBlnaeU (8689E+43) 2016. 10. 13. 오후 10:26:10아마 오늘은 할 일이 있어서 피곤할 수 없을꺼에요 큽...
하고 싶은 상황이라... 아무래도 검은 칩에 대한 정보를 좀 풀어야겠죠? 장소는 넷 세이버스! 선레는 부탁드릴께요! -
652 유우키주 (46499E+50) 2016. 10. 13. 오후 10:28:22할 일이 있어서 피곤할수 없다니..보통은 반대 아닌가요? 그럼 일단 네트워크로 플러그인 한 코만도맨으로 선레를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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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하세가와 유우키 - 네트워크 (46499E+50) 2016. 10. 13. 오후 10:32:40검은색 칩. 그것은 요즘 들어서 계속해서 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는 칩이었다. 그 칩 때문에 수많은 네비들이 날뛰기 시작했고, 시그널맨 역시 날뛴 적이 있었다. 하다못해 크리스탈맨도 그 칩을 쓰고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유우키는 미리 시간이 빌때 시그널맨과 녹턴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코만도맨 역시 정보는 필요하다고 봤기에, 고개를 끄덕였고, 코만도맨은 네트워크에 플러그인 한 상태로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물론 그에 대한 정보가 있을지는 별개였지만, 그래도 확인을 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그러기에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가, 사령실쪽의 전뇌에 들어왔다. 그곳에 아마 시그널맨, 혹은 녹턴이 있으리라고 생각한걸까?
"어이. 교관. 안에 있는건가? 있다면 나와보지 않겠나? 조금 묻고 싶은게 있다만..!"
큰 목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면서, 그는 시그널맨을 불렀다. 역시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이라고 한다면, 시그널맨일테니, 그를 만나는게 가장 빠른 일이었다. 물론 모른다고 한다면 녹턴을 찾아갈 생각이었다.
만약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면..? 그냥 쿨하게 포기하고 PET으로 돌아가서 운동을 할 생각이었다. 지금만 해도 운동을 하다고 온거기에 그의 이마에선 땀이 흐르고 있었다.
"크으..그건 그렇도 덥군. 이거, 열기가 많아서 살수가 있나."
[그건 네가 운동을 했기 때문이야. 코만도맨.] -
654 본관, 나의 일상 (81056E+53) 2016. 10. 13. 오후 10:52:52"본관에게 뭐가 궁금한 것이지?"
코만도맨의 뒤에서 시그널맨이 나타나며 물었다.
"잠깐 드러그우먼을 보러갔었다. 녹턴은 거기 남아서 계속 보겠다고 하길래 본관만 돌아왔지. 데이터 복구가 40% 정도 되었지만 원형을 되찾을지 아니면 옛날 모습으로 재구성될지는 모르니까." -
655 유우키-시그널맨 (46499E+50) 2016. 10. 13. 오후 10:58:07"정확히는 내가 묻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 오퍼레이터인 유우키가 묻고 싶은 내용이다. 유우키. 시그널맨과 접촉했어. 이후는 둘이서 대화를 해."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이제 자기 할 일은다 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면서 땅바닥에 주저 앉고 크게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내, 그의 옆쪽에 통신창이 열렸고 유우키의 모습이 떠올랐다.
[안녕. 시그널맨. 꽤 건강해보이네. 데이터칩을 찾았다고는 해도 바로 회복 타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거든.]
이내 그는 잠시 심호흡을 쉰 후에 진지한 눈빛으로 시그널맨을 바라보았다. 그가 묻고 싶은것은 하나였다. 검은칩에 대해서 밝혀진게 있냐는 것이었다. 검은색 칩. 에레보스와 관련될지도 모르는 것.
그것이 이후 더 퍼질지도 모르는 만큼, 확실하게 정보를 알고, 대처법을 알아야만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검은색 칩. 그러니까 에레보스와 관련된 그 칩. 그것에 대해서 밝혀진건 없어? 전에 하나 회수를 했었잖아?] -
656 본관, 나의 일상 (81056E+53) 2016. 10. 13. 오후 11:16:42"하하하! 그 정도의 부상은 본관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모의전 1000전 1000승의 기록을 세우던 그때에 비하면 세발의 피지! 뭐, 걱정해준건 고맙다! 하세가와 유우키 제군!"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유우키의 이어진 질문에 답했다.
"에레보스 칩 말인가? 일단 사력을 다해 해독중이지만 그 칩에 남겨진 데이터는 거의 없다. 아무래도 내비를 폭주시키고 나면 빈 껍데기가 되어버리는 구조인것 같군. 이런 귀찮은 짓을 하면서까지 감춰야할 비밀이 뭔지는 본관으로서도 알 도리가 없는게 한이다! 뭐, 그나마 알아낸게 몇개 있기는 하지. 본관을 따라오도록!"
시그널맨은 어디론가로 향하며 덧붙였다.
"소개해 줄 내비도 있어서 말이지." -
657 유우키-시그널맨 (46499E+50) 2016. 10. 13. 오후 11:26:52[분석을 당하고 싶지 않다는거겠지. 아마. 꽤나 철저하네.]
분명히 회수당할 가능성도 계산해서 그렇게 제작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로 지금 자신들은 그 검은칩을 회수했으니까. 그리고 만약 그런 것도 계산해서, 칩을 제작했다고 한다면, 에레보스는 생각보다 엄청난 적일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자연스럽게 그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갔다.
크리스탈맨을 지배했을때의 모습.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인 네비가 할 수 있는 이가 아니었다. 마치 네비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아닌가하는 느낌을 가지며, 그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뭔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한편 그 와중에, 시그널맨의 말 중, 그나마 알아낸 것 몇개가 있다는 말과 소개해줄 네비가 있다는 말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코만도맨에게 지시했다.
[코만도맨. 따라가도록 해.]
"응? 오케이. 알았다."
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았던 코만도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시그널맨의 뒤를 천천히 따라가기 시작했다. 물론 그 움직임은 그렇게 빠른편은 아니었다.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날지 모르기에, 항상 중장비를 몸에 지고 있는 그인만큼 속도는 느릴수밖에 없었다.
"그건 그렇고 별일이군. 나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네비라니. 누굴 말하는거냐? 다이브맨인가?" -
658 본관, 나의 일상 (94131E+48) 2016. 10. 13. 오후 11:52:56"다이브맨은 행방이 묘연하다! 아마 WWW 에이리어를 계속 지키고 있겠지. 본인만의 방식대로 말이다."
시그널맨이 그렇게 말하며 검은색 칩(통칭 에레보스 칩)이 보관된 격리실에 도착했다. 격리실엔 몇명의 내비와 함께 있던 익숙한 모습의 양 내비가 있었다.
"앗! 오셨군여!"
"분석은 어떻게 되고 있나 쉽맨?"
"끄응... 정말 어렵네여. 발전소에 있을때보다 더더욱이여. 하지만 계속 노력해볼께여! 분석이 된 부분은 저쪽에다가 따로 보관해놨어여!"
"잘했다! 제군은 역시 소질이 있어. 지난번 사건때부터 본관이 눈여겨보고 있었지!"
"에헤헤... 고마워여!"
쉽맨과의 간략한 대화를 끝낸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쉽맨은 지난번 칠보검 사건당시 본관과 녹턴이 눈여겨보고 있었지.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우릴 도와줬던 것과 분석용 내비라는 점에서 높이 살만했다! 그래서 그를 특별히 스카웃시켰던 것이다! 그럼 분석이 끝난걸 확인하러 가보도록 하지!" -
659 유우키-시그널맨 (30774E+53) 2016. 10. 14. 오전 12:04:40시그널맨을 따라가니 보이는 것은 생각도 못한 네비, 쉽맨의 모습이었다. 전에 만난적이 있는 그 반가운 모습에, 코만도맨은 손을 흔들면서 크게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 쉽맨! 오랜만이군! 잘 지내고 있었나?!"
이내 시그널맨에게서 들려오는 설명. 자신이 쉽맨을 스카웃했다는 점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때도 도움을 받았고 그 침착성은 인정해줄만한 일이었다. 칠보검과 싸울때의 일을 떠올리면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약할진 몰라도 용기는 대단한 이였지. 훗. 그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나도 그래. 정말로 건강한 것 같아서 다행이야. 쉽맨.]
다시 한번 쉽맨을 바라보면서 둘 다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내 안쪽으로 들어가자는 시그널맨의 말에 코만도맨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 나아가다가 문뜩 한가지가 떠올랐는지, 쉽맨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쉽맨. 혹시 남아있는 캐터펄트..."
[.....안돼. 안 사줄거야. 코만도맨.]
"......교관! 교관도 말 좀 해주면 안되겠나?! 우리 오퍼레이터는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이거 하나 못 사준다고 하고 있다! 이건 너무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쉽맨도 말해줬으면 하는군!!"
[...고집 부릴걸 부려. 하아. 미안해. 둘 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캐터펄트에 대한 욕심.
그 모습에 유우키는 크게 한숨을 내쉬면서 작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투덜거리면서 일단 뒤를 따라가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누굴 닮아서 저렇게 되었는지...] -
660 본관, 나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전 12:10:48"흐에에... 캐터펄트는 그때 다 망가져서 첨탑의 운송수단은 철도로 바뀌었어여."
"듣자하니 차지맨과 솔라맨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다는군. 잘된 일이야. 본관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군! 그리고 캐터펄트 대신 제군의 전차로 만족하면 되지 않나! 뭣하면 데이터를 뜯어고쳐서 캐터펄트 출격 식으로 고치면 되지!"
뜻 모를 소리를 하며 시그널맨은 에레보스 칩의 분석된 데이터를 확인했다.
"어디... 음... 보아하니 에레보스란 녀석은 예전부터 썩 좋은 녀석이 아니였던 모양이군! 철저하게 내비를 자신이 원하는만큼 부려먹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그런 부류인듯 하다. 거기다가... 데이터 형태에서 프로토나 고스펠과 유사성을 보인다고 하는걸 보면 단순한 내비는 아닌 모양이다! 무엇보다..."
시그널맨이 살짝 날카로운 형상의 'E'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런걸 심볼로 하는걸 보면 평범과는 거리가 멀겠지. 안그런가 제군?" -
661 유우키-시그널맨 (30774E+53) 2016. 10. 14. 오전 12:21:00[들었지? 슬슬 포기해. 코만도맨.]
"....그누누누눗....그누누눗..."
더 이상 남아있는 캐터펄트가 없다는 말에 코만도맨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말로 크게 절망을 느낀걸까? 주저앉은 그는 멍한 표정을 보이면서 그저 저 높이 하늘을 바라본다고, 시그널맨의 말에 제대로 대답조차도 하지 못했다.
그 말에, 유우키는 미안하다는 듯이 작게 한숨을 쉬며 통신창으로서 시그널맨과 쉽맨에게 미안하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전했다.
그리고 코만도맨 대신, 그는 시그널맨처럼 분석된 데이터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이런 부문은 코만도맨이 아니라 자신이 전문이였기에 코만도맨보다는 자신이 보는게 효율적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에레보스라. 좋은 녀석은 아니겠지. 당연히. 애초에 크리스탈맨을 봐도 그건 잘 알 수 있어. 그리고 프로토나 고스펠...]
그 두 단어에 유우키는 침묵을 지켰다. 프로토와 고스펠.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네트워크를 위협한 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특히 프로토의 경우는 현실에서까지 문제를 일으켰으니까. 자신이 살던 마을에 전차를 출격시켜서 위협을 했던 기억은 아직도 유우키의 머릿속에서도 남아있었다.
그리고 날카로운 형상의 E를 보면서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고 시그널맨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그렇다면, 우리들만이 아니라 히카리 넷토와 록맨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들의 힘이라면 틀림없이 엄청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히카리 넷토와 록맨.
영웅으로 통하는 존재. 만약 그들이 자신들과 합류해서 에레보스와 싸운다고 한다면 그것은 필시 엄청난 힘이 될것이기에 그는 시그널맨에게 한번 그 가능성을 제시해봤다. -
662 본관, 나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전 12:50:40"그러고는 싶지만..."
시그널맨이 퍽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안타깝게도 히카리 넷토와 록맨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이다. 거기다가 에레보스가 그들의 존재를 눈치채면 제일 먼저 그 둘을 제거하려 들겠지. 물론 전설의 영웅인만큼 쉽게 제거되진 않겠지만, 그만큼 위험요소가 너무 크다! 하다못해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리면, 에레보스는 마음 놓고 자신의 야망을 널리 뻗치겠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한바퀴 돌리다가 검으로 바꾸고 말했다.
"뭐, 그렇다해도 아직 에레보스의 계획이 완성되진 않은거 같다! 여태껏 뒤에서 암약했다는건 두가지 가능성이 있지. 하나는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거나, 아니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셈이니까. 보족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극악무도한 악당이라기보단 양아치 소굴인 보족크에 왜 그런 위험한 녀석이 있는지는 본관이 따로 알아볼 필요가 있겠군."
잠시후, 시그널맨은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말했다.
"그럼 본관은 잠깐 나가보도록 하지! 제군은 코만도맨이나 위로해주도록! 저렇게나 상심할 정도면 어지간히 갖고 싶었던 모양이니!
/이쯤에서 막레! 수고하셨어요! -
663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전 12:52:11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결국 넷토와 록맨은 아무래도 참전하기 힘든 상황인거로군요. 하기사 저 둘이 나와버리면 게임이 끝날테니 어쩔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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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전 1:00:43아직은 힘들죠! 당장 나오기에 그들은 너무 전설이니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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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전 1:03:35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에피소드때 도와주러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진짜 에레보스는 얼마나 강한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그 수하인 세이버스 킬러가 공격이 안 먹힐 정도고 말이에요. 이거 휴가가 문제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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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전 1:30:55에레보스는... 제 최초 구상은 '히카리 타다시와 닥터 와일리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첫 구상땐 프로토라는 존재를 몰랐음)+위험성이 너무 커서 봉인+잊혀진 공간에 버려져있던 에레보스는 흐콰해서 지금처럼 됨'이였는데 프로토를 보고 나서 절망했다가... 다른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려 그걸 결합해 만들어냈습니다.
아마 유우키주도 루이주도 나중에 제 기발한 아이디어를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거에요! -
667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전 1:33:47그렇게 말을 하게 되니까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대체 에레보스의 정체는 뭐인걸까요? 확실한건 최종보스인건 확실해보이네요. 우와. 진짜 이후에 어떻게 될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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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전 1:56:47사실 힌트라도 드리고 싶지만 워낙 치명적인 힌트라 드릴 수 없는게 유감...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그럼 전 이만 가볼께요! -
669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전 1:58:42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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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1:14:55루이주가 느긋하게 갱신이에요!
우왕 쉽맨이다! 차지맨과 솔라맨도 조만간 다시 등장하나요! -
671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1:20:19>>662-665
그리고...아무래도 그렇죠, 지금 쟤네는 이 세계관에서 넘사벽으로 강하니까요... :0
그리고 코만도맨...(토닥토닥) -
672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2:47:03현재까지 등장했던 내비들을 왠만하면 다시 등장시킬 생각이긴 해요! 그래야 최종장 전개가 더 열혈스러울테니까!
반가워요 루이주. 편히 쉬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
673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2:58:39>>672 네, 안녕하세요 캡틴!
푹 자고 와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
674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3:13:55그러시다니 다행이군요! 오늘은 유우키주가 좀 바쁜 모양이니...
심심한데 시간되시면 일상이라도 하실래요? -
675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3:23:38>>674 엇. 잠깐 딴 거 보다가 이제 봤네요. 네, 괜찮아요!
상황은...음. 특별히 하고 싶으신 상황 있으신가요? 달리 생각나는 게 없으시다면 루이네 방에 놀러오는 걸로도 좋습니다! -
676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3:26:49어제 코만도맨이 에레보스 칩에 대해 약간의 정보를 얻었으니 공평하게 재버워키랑 루이도 에레보스 칩에 대해 아는게 좋겠죠?
그런고로 이번엔 녹턴을 불러야겠네요. 루이주가 방에서 띵가띵가 지내시는 선레를 써주시면 데려오겠습니다! -
677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3:27:36>>676 넵,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요! :Dc
그러면 선레 써올게요! -
678 루이&재키 - 숙소에서 (59809E+54) 2016. 10. 14. 오후 4:06:25넷 세이버스 숙소, 유메하라 루이의 방.
책꽂이에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포함한 이런저런 책들이 드문드문 꽃혀 있고, 컴퓨터 책상과 침대, 옷장 등등이 놓여있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방이다.
다른 날이라면 옷이나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산만히 흩어져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오늘따라 방은 깔끔한 편이다.
지금 루이가 막 방 청소를 끝낸 참이기 때문이다.
"방청소 끝."
[고생했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벽 한 쪽에 세워놓고는, 책상 위의 충전기에 꽂혀 있는 PET를 향해 자랑스레 V자를 만들어보인다.
재키가 짝짝짝 박수를 쳐준다.
"자, 이제 느긋한 오후를 만끽하며 놀면 되는 건가!"
[음, 임무만 없다면, 그렇겠네.]
//중간에 잠시 일이 생겨서 선레가 늦었어요...미안해요! -
679 야상곡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후 4:13:58"재밌겠네. 나도 같이 낄 수 있을까?"
어느새 루이의 PET 안으로 놀러온 녹턴이 웃으며 말했다.
"안녕 루이 군? 재키 군도 잘 있었어?"
드러그우먼이 있던 곳에서 계속 있었는지 조금 피곤한 기색이 엿보였다.
/아녜요 괜찮아요! -
680 루이&재키 - 녹턴 (59809E+54) 2016. 10. 14. 오후 4:19:56"와앗 깜짝이야. 안녕, 어서와!"
어느 새 들어온 녹턴을 보고 약간 놀란 루이가 눈을 크게 뜨다, 곧 인사를 건네고는 책상 앞에 앉는다.
[녹턴 안녕. 어서와. 우린 잘 있었지. 그럭저럭.]
재키도 녹턴을 발견하고 손을 흔든다.
"음, 녹턴은 논다기보다는 쉬어야하지 않으려나..."
재키와 같이 인사를 건네다가, 피곤한 기색을 본 루이가 약간 걱정스런 눈길로 말해본다. -
681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4:23:10(팝콘(콜라) 아. 유우키주 갱신할게요! 일상이다! 구경이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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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4:23:46>>681 어서와요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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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4:27:18>>682 반가워요! 루이주! 오늘은 바쁘다기보다는 좀 나가서 논다고 이제야 들어왔어요. 모처럼 휴일이라서 말이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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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4:30:27>>683 앗 그렇군요...는 지금 평일 아닌가요...?
아, 그렇죠, 금요일이죠. (자문자답(납득)
잘 놀다 오셨나 보네요! :3c -
685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4:34:52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오늘이 그 오기 힘들다는 금요일에 일 없는 날입니다!!(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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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4:37:49유우키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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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야상곡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후 4:41:33"옛날에 들은 말인데... 쉬는건 죽어서 실컷 쉬래. 우라 인터넷의 내비란 그런거라나?"
녹턴이 말한뒤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음...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외롭긴 해. 우라 인터넷 출신의 내비들은 내가 기억하기론 이제 나밖에 안남았으니까. 야마토맨도, 다크맨도, 세레나드도, 그리고 바이크맨도... 다 없잖아? 그저 기록되고 알려질 뿐..."
그렇게 말한 녹턴의 표정은 조금 슬퍼보였다. 물론 지금 녹턴의 곁에 있는 넷 세이버스를 부정하는것은 아니였지만, 이제 우라 인터넷의 내비가 자신밖에 안남았다는건 녹턴에게 있어서 굉장히 씁쓸한 현실이였을 것이다.
"...조금은 무서워. 어쩌면 나도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우라 인터넷 내비는 전멸인 셈이니까..." -
688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4:42:05>>685 어쩐지 기분 좋아 보이시더라니, 그렇군요! 축하드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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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4:46:19>>6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을 쉬니까요! 고마워요! 루이주도 오늘 공강이잖아요? 그리고.. 녹턴이 외로워하는것 같으니 코만도맨에게 우라 출신 네비라는 설정을 붙여줘야...!
유우키:....그러니까 그런 설정 없어!(탁) -
690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4:55:01그러고보니 두 분다 시간이 나시는군요! 이 얼마나 감동적인 결말인가...!
그리고 걱정하지마세요! 이제 곧 우라 인터넷 출신 내비를 꺼낼 생각입니다. -
691 루이&재키 - 녹턴 (59809E+54) 2016. 10. 14. 오후 4:59:31"아..."
[...슬픈 이야기네.]
녹턴의 말에 루이가 잠시 침묵하고, 재키도 약간 씁쓸한 표정을 짓다 녹턴의 등을 토닥토닥해준다.
녹턴이 읊은 이름들. 재키가 전해듣기로는, 모두들 강자였다. 그러니까 녹턴은 강하니까 괜찮아, 같은 말은 분명 도움되지 않겠지.
스스로 생각해보기에 그닥 말재주 있는 편이니, 그저 토닥토닥이나 해줄 뿐이다.
"으음, 그렇구나, 어...힘내. 그, 그래도 녹턴은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있으니까."
[응, 그랬으면 좋겠다.]
루이의 말에 차분히 맞장구쳐본다.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야.]
"응응."
// 뭔가 안쓰럽네요....(눈물) -
692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01:28근데 아무래도 좋은 설정이지만 사실 코만도맨은 애니판 넨지로로 유명한 네팜맨을 진짜 존경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언젠간 그런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네비가 되고 싶은게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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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01:38>>659 그렇죠! 공강 좋죠. (*・∀・)
>>660 어랏, 그런가요...! :0c -
694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02:18>>692 그거 정말 코만도맨답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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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04:22>>691
있는 편이니→있는 편은 아니니까
로 필터링을 부탁드립니다, 오타가 났네요... -
696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05:27근데 순간 떠오른건데, 이 스레 초기에 분명히 브루스와 엔잔이 나왔었는데 그 둘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걸까요? 분명히 제 기억이 맞다면 보족크의 난폭자 하나 딜리트 시킨 이후로는 한번도 안 나온걸로...
......하이에나 네비님..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
697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08:44>>696
엔잔은 원작 때부터 오피셜 넷배틀러였으니 아마 지금도 바쁘게 뛰고 있지 않으려나요?
아, 그분도 그렇고 다들 참 특이하고 재밌는 캐릭터를 가져오셨죠. 같이 돌려보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오기도 전에 대다수가 잠수타셔서 약간 아쉽... -
698 야상곡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후 5:14:30"고마워 재키 군. 루이 군도..."
녹턴이 조금 괜찮아진듯 희미하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물론 지금 만난 새로운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또 기뻐. 시그널맨도 그렇고, 조금 어긋낫지만 니트로맨도. 그리고 코만도맨이랑 재키 군, 지금까지 만난 내비들 모두가... 어라?"
녹턴이 뭔가를 느낀듯 말을 멈췄다가 말했다.
"이건... 우라 인터넷 내비?! 아직 남아있던거야? 세상에...! 잠깐만 만나고 와야겠다!"
그렇게 말한 녹턴이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냅다 달려나갔다.
/네이팜맨... 원본하고 다르게 슬림해져서 나왔었죠? -
699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14:37저도 이 스레와서 일상을 제대로 돌려본 것은 코바주와 루이주 둘 밖에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 금방 있다가 사라져버렸고 말이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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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5:16:00엔잔이랑 브루스는 시그널맨을 냅다 베어버린 이후에 세계 각지에 파견나가 베테랑 넷 배틀러로서 후임 양성에 힘쓰시는 중...!
뭐 덕분에 시그널맨에게 찍혀서 엔잔은 몰라도 브루스는 사이랜더 러쉬를 쬐끔만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
701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30: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쳐! 브루스!! ...는... 아마도 사이랜더 러쉬를 한다고 해도 브루스는 그냥 깔끔하게 피할 것 같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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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루이&재키 - 녹턴 (59809E+54) 2016. 10. 14. 오후 5:31:39"응? 응응...."
가만히 녹턴을 보며 말을 들어주다가, 갑자기 녹턴이 보인 반응에 루이도 재키도 눈을 크게 뜬다. 그리고 그대로 순식간에 녹턴이 뛰쳐나가자, 얼결에 고개를 끄덕인 루이가 재키가 마주본다.
"녹턴 같은 내비들은 그런 것도 감지해낼 수 있는 건가....."
[따라가볼까, 루 군?]
"그럴까? 어, 그런데 어디로...?"
[아키하라 에리어로 가던데.]
"아, 응...한 번, 살짝 따라가볼까.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걱정이 되어 기다릴지 말지 약간 망설이던 루이가, 결국 재키를 플러그 인 해서 보낸다.
재키는 두리번두리번, 조용히 주위를 살핀다. -
703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33:21>>699 (눈물)
>>700-701
시그널맨ㅋㅋㅋㅋㅋ의외로 뒤끝있는 편이었나요!ㅋㅋㅋ
아. 블루스라면 그럴지도... -
704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42:01녹음 작업을 해야하는데 자꾸 제 동생이 뒤에서 왔다갔다거려서 쓸데없이 신경이 쓰이는군요. 이 녀석! 형이 노래 부르는거 봐서 뭐하려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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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5:43:11브루스:내가 러쉬를 피했다. 그리고 칼을 겨눴지. 나 참...
시그널맨:그럴줄 알고 사이랜더에게 신기능을 넣어놨다!
브루스:?! 뒤에서 잡다니?!
시그널맨:그게 바로 사랑이다!!!(폭☆발)
녹턴:(한숨)(절레절레) -
706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43:29>>704 아...힘내요 유우키주...!
뭔가 하고 있는데 뒤에서 그러면...저도 꽤 신경쓰일 것 같아요...ㅠㅠ -
707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44:47>>705
뭐에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 -
708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46:17>>706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한번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녹음 작업하는데 노래 끝나고 후우..오랜만에 잘 뽑혔다 하면서 뿌듯해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서 바라보니 동생이 박수를 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쥐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네. 책상 밑으로... ㅠㅠㅠㅠㅠ
>>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9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5:49:52>>708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깜짝 놀라셨겠네요...! :0 -
710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5:50:32흠 전 사람이 있든 말든 노래땡기는 타입이라... 뭐 집에 저 혼자 있을땐 그야말로 축제!
복면가왕에 나간것처럼 불러재끼죠 흐흐 -
711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5:51:00>>708
아... 하지만 저러면 엄청난 수치심과 굴욕감이 동시에...ㅠ -
712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5:56:41>>709 >>7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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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야상곡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후 5:57:47녹턴이 향한 곳은 마침 밖에서 어떤 내비를 심문하던 시그널맨이 있는 곳이였다. 시그널맨 맞은 편에 있는 내비는 야구공을 형상화한듯한 모습을 한 내비였고 오른손엔 글러브가 장비되어 있었다.
"응? 녹턴 아닌가!"
"겨우 만났어... 이제야..."
"무슨 소리지? 이 녀석을 아는거냐? 은행강도들이 탈취한 현금운송차에 냅다 데드볼을 던져서 교통사고를 유발했길래 에레보스 칩과 연관이 있나 해서 조사중이였다만?"
"아 그러니까 나는 그냥 강도를 막으려 던진거임다! 에레보스 칩이니 뭐니 그런건 모른단 말임다!"
"괜찮아 시그널맨. 얘는 그런 애가 아니니까... 스트라이크맨..."
"아... 녹턴임까?! 몇년만에 만나는검까?!"
스트라이크맨. 분명 전뇌세계에서 꽤 이름을 날린 야구선수였다. 그런 그가 우라 인터넷 출신이였던건 누구도 몰랐던 사실이였다.
"어쩜어쩜! 정말로 실로 머나먼 길을 돌아서 만났구나!"
"반갑슴다! 녹턴은 변한게 없슴다!"
"너도 그러네! 그 말투, 그 생김새, 여전한 던지기 실력... 정말 반가워!"
"...흠흠! 그러니까 우라 인터넷 출신이였던거군! 전뇌세계에서 꽤 이름 날리던 야구 선수인 스트라이크맨이 말이야. 본관도 모르던 사실을 잘도 알고 있군 녹턴."
"그야 우라 인터넷에 있을때 봤으니까. 랭크는 꽤 낮았지만서도." -
714 루이&재키 - 녹턴 (59809E+54) 2016. 10. 14. 오후 6:21:00[어라라, 저 내비는...?!]
루이가 잠시 고개를 갸웃한다,
슬금슬금 조용히 녹턴을 따라가보던 재키가, 루이의 반응에 잠시 루이를 돌아본다.
[세상에, 저거 스트라이크맨이잖아! 아빠랑 같이 TV에서 봤어!]
"호오."
루이가 놀라서 책상을 양 손바닥으로 탕 짚으며 말하자, 흥미를 느낀 재키가 시그널맨, 스트라이크맨, 그리고 녹턴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리고 다가가자마자 들리는 이야기에 풉, 손으로 입을 가리며 짧게 웃으며 더 들어본다. 데드볼로 강도를 막았대.
[어, 잠깐. 둘이 아는 사이?]
"그럼 녹턴이 말한 우라 인터넷 출신 내비가...기묘한 인연 이야기네. 다들 안녕!"
[안녕하십니까! 겨, 경기는 잘 보고 있습니다!]
재키가 다가가 인사를 하자, 놀라 멍하니 보던 루이도 서둘러 인사를 한다. 헐, 지금 유명인사가 내 눈 앞에 있어. 대박. -
715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6:21:38잠깐만?! 작업을 하고 돌아오니 스트라이크맨이 있다고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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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야상곡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후 6:35:02"아아, 반갑슴다. 제 경기를 봐준다니 정말로 영광임다. 맘 같아선 사인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사인이랄께 뭐 있어? 네 공이라도 주면 그게 사인이지."
"아! 그렇슴까?"
스트라이크맨이 녹턴의 말에 분홍색 공을 꺼내 재버워키에게 전해주며 말했다.
"제가 사용하는 공임다. 이거라도 받아주시면 정말 좋겠슴다."
"리바운드 스트라이크네? 아직도 이 공 쓰는거야?"
"그렇슴다! 제 특기이자 아이덴티티니까요!"
"호오... 사방으로 튕겨나가는 성질의 공이라 들었는데 이런걸 보게 될 줄이야. 좋겠구나 제군! 아무튼, 문제가 없다고 하니 본관은 이만 돌아가겠다! 수고하도록!"
"응. 잘가 시그널맨."
녹턴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자 시그널맨은 다시 돌아갔다. -
717 루이&재키 - 녹턴 (59809E+54) 2016. 10. 14. 오후 6:51:18"오오, 고마워. 신기하네."
분홍색 공을 양 손으로 받아든 재키가, 그걸 잠시 신기한 듯 살펴보다가 잘 챙겨둔다.
[아니에요, 오히려 저희가 고맙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팬이세요. 분명 좋아하실 거에요.]
루이도 뜻밖의 선물에 머리를 숙여 거듭 목례한다.
"응, 신기한 공이네...아, 잘 가 시그널맨."
[안녕 시그널맨, 또 봐!]
그리고 돌아가는 시그널맨에게 인사하는 것도 빼먹지 않는다.
[아, 우라 인터넷 출신이란 건 비밀로 해드릴게요...그걸 아셔도 여전히 팬으로 남으실 분이지만요.]
작게 말한다.
아빠는 스트라이크맨이 나오는 경기는 방송 시간을 놓쳐도 꼭 늦게라도 찾아 보시곤 하셨지.
//이렇게 즉석으로 설정이 추가되는군요! (코쓱) -
718 야상곡의 일상 (81359E+51) 2016. 10. 14. 오후 7:04:24"아, 그거 고맙슴다. 아직 인간분들은 우라 인터넷 출신 내비를 받아들이기엔 때가 아니니까요."
스트라이크맨이 감사를 표하고 녹턴이 말했다.
"그나저나 스트라이크맨. 다시 복직한거야? 분명 데드볼 던졌다가 상대 투수를 부상입혀서 문제가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랬슴다. 그땐 순간적으로 열불이 뻗쳐서 그런일이 일어났슴다. 알아서 자중하고 지냈더니 인간분들하고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셔서 마이너 리그부터 다시 시작했슴다. 옛날부터 성질 뻗치면 저도 모르게 데드볼을 던졌는데 고치기 힘든거 같슴다."
"어쩔 수 없지. 내비에게 입력된 데이터를 고치는건 인간들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일이니까. 그럼 우린 이만 가볼께. 잘 지내!"
"알겠슴다! 인간 팬도 감사함다!"
/이쯤에서 마무리하죠! 저녁먹고 에피소드를 해야하니까요! -
719 루이&재키 - 녹턴 (59809E+54) 2016. 10. 14. 오후 7:16:22[아무래도, 그렇죠...]
루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당장 나부터도 녹턴을 걱정해서 결국 재키를 보냈잖아.
[아, 복직하셨다니 그거 희소식이네요. 다행이에요!]
"응. 다행인 이야기야."
그리고 전해들은 희소식에 고개를 끄덕인다. 분명 이 소식도 아버지가 좋아하실만한 거겠지.
[안녕히 계세요. 아버지를 대신해 파이팅입니다.]
"그럼 안녕. 앞으로도 힘내."
루이와 재키도 스트라이크맨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간다.
뜻밖의 인연에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넵!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캡틴! -
720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7:22:24캡틴과 루이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
721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7:36:04그러고보니 벌써 7시 반, 슬슬 밥 먹을 때가 되었네요.
저녁먹고 올게요! -
722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7:38:32다녀오세요!! 맛있는거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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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8:09:43저녁 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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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8:17:05어서와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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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aA5bBlnaeU (29025E+58) 2016. 10. 14. 오후 8:21:09저는 약 1시간정도 운동중인데... 유우키주는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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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8:23:09>>724 안녕하세요! 반겨줘서 고마워요 유우키주!
>>725 캡틴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운동하시는군요! :3 -
727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8:24:37역시 캡틴은 운동중이로군요! 저는 한참전에 저녁을 먹었답니다. 두분이 운동할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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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8:30:35>>727
운동할때요? 전 오늘 집에서 방콕했는데영?ㅋㅋㅋ -
729 ◆aA5bBlnaeU (13921E+55) 2016. 10. 14. 오후 8:32:50여간해서 빼놓을수는 없죠!
그건 그렇고 저녁들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에피소드 마저 진행하실 수 있나요? 세이버스 킬러와의 전투를 마무리 짓죠! -
730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8:37: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수를 했군요. 두분이서 일상 돌릴때 밥 먹었답니다!! 아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도주) 그리고 에피소드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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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8:39:45>>729 네, 전 괜찮아요!
>>730 그랬군요...!ㅋㅋㅋㅋ...(토닥토닥) -
732 ◆aA5bBlnaeU (13921E+55) 2016. 10. 14. 오후 8:46:32좋아요! 그럼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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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Ep.32 위협의 록맨킬러 (13921E+55) 2016. 10. 14. 오후 8:52:23"!?!?!?!!?!"
기세좋게 공격을 받아내던 세이버스 킬러는 코만도맨과 재버워키가 꺼내든 비장의 한수까진 데이터에 없었는지 큰 데미지를 받았다.
"고아아아아아아!!!!"
가슴의 마크가 부셔져 세이버스 킬러가 검게 변해 무너져내리자 에레보스는 재버워키가 만들어낸 이름없는 숲을 바라보며 대수롭지 않다는듯 말했다.
"이것은 코만도 스쿼드와 이름없는 숲. 아니 이제는 이름있는 숲이 되겠군."
"통했군! 역시 세이버스 킬러라 해도 필살기까진 계산하지 못했다! 잘했다 제군들!"
"자... 그럼 이제 네 차례네? 에레보스?"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하자 에레보스가 낮게 웃으며 말했다.
"후후후...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우린 곧 다시 만나게 될거다. 그때까지 마음껏 평화를 즐기도록... 인간들에게 잊혀진 자들의 원한은 이정도로 끝나지 않아!"
"아직도 그딴 허세를!"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에 메가 캐논을 장착해 발사하자 에레보스는 오른손을 들어 포격을 막아내고 그 포격을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아 이름없는 숲 일부를 파괴한 뒤 말했다.
"그럼 다시보자! 넷 세이버스!!"
그렇게 말한 에레보스는 깨져나간 이름없는 숲으로 들어오는 검은 연기에 휘감겨 사라졌다."
"도망쳤나...!"
"그래도 세이버스 킬러는 쓰러트렸잖아? 너무 상심하지 말자." -
734 유우키주 (30774E+53) 2016. 10. 14. 오후 8:53:18어...통했네..? 데미지 안 박힐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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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8:57:04"수고했다! 제군들! 돌아가도록!"
포격을 끝난 병졸 10명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크게 경례자세를 취했고, 다른 이들 역시 일제히 그에게 경례를 취했다. 쾅! 하는 소리가 울러퍼짐과 동시에 병졸들은 전부 전차안으로 들어갔고, 전차는 아공간 너머로 서서히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이내 그는 전차에서 뛰어내리면서 에레보스 쪽을 바라보았다. 세이버스 킬러라고 칭한 네비가 산산조각 나는 것을 힐긋 바라보다가 그는 에레보스를 바라보았다. 자신만만하다는 듯이, 그리고 인간들에게 잊혀진 자들의 원한이라고 굳이 칭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작게 혀를 찼다.
"인간에게 잊혀진 자들이니 뭐니 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수밖에 없는거다. 이 세상에 영원한게 있을까보냐!"
[........]
코만도맨의 말에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잊혀진 자들의 원한'. 대체 그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에레보스는 누군가에게 잊혀진 존재고,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거란 말인가?
그런 복잡한 생각들을 하면서 살며시 눈을 감았고, 그의 머릿속은 자연스럽게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어찌되었건 임무 완료다! 모두들 수고했다!!"
[수고했어. 코만도맨.]
"오우!! 너도다!!"
피식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모두에게로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
736 루이&재키 - 이벤트 (59809E+54) 2016. 10. 14. 오후 9:32:02"이름없는 숲은 이름없는 숲이야."
그대로 경계를 늦춘 채 에레보스를 노려보며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대꾸한다.
그러다, 원한은 이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고 하며 이름없는 숲을 깨부수고 나가보는 에레보스를 루이와 같이 기가 막힌다는 듯 쳐다본다.
[와, 저걸 깨고 도망가냐...! 으으. 나중에 저것도 따라하는 거 아닌가 몰라...]
"...역시 저 쌍놈 마음에 안 들어."
재키의 말에 루이가 푸흡, 짧게 웃음을 뿜으며 고개를 숙인다.
"왜, 쌍놈 맞잖아 저거. 아니라는 이야기야?"
[재키 군이 그런 말 할 줄은 몰랐는데....]
"내가 말했지. 저런 것들 전부터 아니꼬웠다고."
재키가 에레부스가 빠져나간 구멍을 노려보며 툴툴거린다.
[그, 그렇구나...나도 마음에 들진 않지만...어쨌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저딴 놈 상대하느라 고생했어."
루이가 목례를 하자 재키도 따라 모두에게 엄지를 든다.
//잠시 동생이 귀찮게 해서 늦었네요...ㅠㅠ
사실 여기서 필살기를 쓰면 넷 세이버스 킬러는 쓰러져 전투가 끝나지만 나중에 에레보스가 필살기를 또 갖다쓰지 않을까 생각해보긴 했어요. 절반이 들어맞았으니 나머지 반도 맞으면 어쩌나 다소 걱정이네요...? -
737 루이&재키 - 이벤트 (59809E+54) 2016. 10. 14. 오후 9:32:02"이름없는 숲은 이름없는 숲이야."
그대로 경계를 늦춘 채 에레보스를 노려보며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대꾸한다.
그러다, 원한은 이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고 하며 이름없는 숲을 깨부수고 나가보는 에레보스를 루이와 같이 기가 막힌다는 듯 쳐다본다.
[와, 저걸 깨고 도망가냐...! 으으. 나중에 저것도 따라하는 거 아닌가 몰라...]
"...역시 저 쌍놈 마음에 안 들어."
재키의 말에 루이가 푸흡, 짧게 웃음을 뿜으며 고개를 숙인다.
"왜, 쌍놈 맞잖아 저거. 아니라는 이야기야?"
[재키 군이 그런 말 할 줄은 몰랐는데....]
"내가 말했지. 저런 것들 전부터 아니꼬웠다고."
재키가 에레부스가 빠져나간 구멍을 노려보며 툴툴거린다.
[그, 그렇구나...나도 마음에 들진 않지만...어쨌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저딴 놈 상대하느라 고생했어."
루이가 목례를 하자 재키도 따라 모두에게 엄지를 든다.
//잠시 동생이 귀찮게 해서 늦었네요...ㅠㅠ
사실 여기서 필살기를 쓰면 넷 세이버스 킬러는 쓰러져 전투가 끝나지만 나중에 에레보스가 필살기를 또 갖다쓰지 않을까 생각해보긴 했어요. 절반이 들어맞았으니 나머지 반도 맞으면 어쩌나 다소 걱정이네요...? -
738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9:32:32실수로 두 번 눌렀더니 두 번 올라갔네오
-
739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9:34:25확실히 필살기를 또 갖다쓸 가능성도 높겠네요. 이번엔 에레보스가 직접 말이죠. 아무래도 에레보스는 복사해서 구현하는 능력이 있어보이니까요.
-
740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9:34:37그리고 이번엔 치던 중에 삑살이 나서 본의아니게 해오체를...
액정을 좀 닦아야겠어요... -
741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9:35:20>>739 아무래도 그렇죠...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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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9:48:47
브금 찾는 것을 좋아하는 유우키주는 유튜브를 뒤적거리다가 왠지 강력한 적들이 많이 나올것 같은 2기의 보스음은 이런것도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습니다. -
743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9:57:00잘 보시면 얘가 보족크 간부들이나 테러블 트리오에게도 안 쓰던 말을 쓰고 있습니다. 재키 입장에서는 에레부스가 자신이 변화한 계기와 가장 친한 친구의 재능을 하찮게 여겼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러고 있는 겁니다...는 어차피 에레부스는 이미 넷 세이버즈 한정으로 모두까기 인형인 것 같지만요.
>>742 오오. 유성의 록맨 쪽 브금인가요. 괜찮네요! -
744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9:58:50에레부스란다. 에레보스.
그러고보니 이전에는 에레부스로 나왔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쭉 에레보스로 나와서...가끔 헷갈리네요. -
745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0:09: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에레보스는 모두에게 까이기 딱 좋죠. 지금 하는 말 자체가...ㅋㅋㅋㅋㅋㅋ
-
746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10:16:20>>745
아...지금 보니 뭔가 헷갈리게 썼네요.
'에레보스가 모두를' 까고 있다는 의미로 쓴 거였습니다.
완전자립형 내비는 떠돌이라고 까고 퍼스널 내비는 그 오퍼레이터들을 인간이 뭘 할 수 있는데? 넷네비 조종하기나 하고? 대충 이딴 식으로 깠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그렇게 먼저 까댔으니 그쪽도 까이기 딱 좋네요, 네.
바이크맨도 전에 퍼스널 내비들 인간의 하인이라고 깐 적 있었던 것 같은데...이제보니 확실히 에레보스의 사상이 옮은 것 같아요 바이크맨에게도... -
747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10:16:37에레보스가 여러분 필살기 흉내내진 않을꺼에요!
제가 구상한 그분 설정을 그대로 밀고 간다면 말이죠! -
748 Ep.32 위협의 록맨킬러 (81359E+51) 2016. 10. 14. 오후 10:20:28"수고했다 제군들! 세이버스 킬러를 멋지게 물리쳤군!"
"또 그런 내비를 만들어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지금의 승리를 즐기자."
잠시후, 에레보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난 뒤 복귀한 시그널맨과 녹턴은 유이치로에게 곧장 보고했다.
"...록맨 킬러... 그 내비들을 전부 섞었다는게 정말이니?"
"아무것도 못 느낀거야 소장?"
"못믿겠지만 정말이야. 아마 그 공원 자체에 어떤 수작을 부린걸지도..."
"아공간이라도 만들어낸건가? 뭐, 그래도 이상할 녀석은 아니지만!"
"하긴... 음... 소장."
녹턴의 물음에 유이치로가 의문을 표하자 시그널맨이 대신 말했다.
"휴가는 보약이다! 가서 휴가로 만든 보약을 가져와!"
"...뭐?"
"아 정말... 그게 아니지 시그널맨. 그동안 우리가 나름 열심히 보족크랑 싸웠고 평화를 지키는데도 공헌했으니 못해도 3박4일 정도 휴가를 달라는거야. 소장이랑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잖아 그런거?" -
749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10:20:51>>747 앗,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3c
-
750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0:30:57"그래! 휴가를 달라! 휴가를!!"
시그널맨의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의 편을 들어서 크게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휴가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긴 하지만, 기왕이면 조금은 쉬고 싶기도 하고, 역시 군인이라면 휴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시그널맨의 편을 들기로 했다.
물론 조금 마음에 걸리는 것은 있었다. 에레보스의 행방. 자신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에레보스가 또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른다고 보기에,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휴가라는 달콤한 유혹은 쉽게 뿌리칠 수가 없었다.
"휴가! 포상휴가를 달란 말이다! 지금까지 해결한 임무만 해도 수십개다!!"
[....하아...]
그리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휴가..좋긴 하지만, 그래도 유우키는 조금 걱정을 하고 있었다. 정말로 자신들이 자리를 비웠을때 에레보스가 무슨 일이라도 꾸민다고 한다면...
그때는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혼돈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느끼기에, 쉽게 말을 꺼내기도 애매한 사안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기에 그는 코만도맨과는 다르게 조심스럽게 휴가를 입에 담았다.
[유이치로씨. 일단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는것은 아니까요. 그... 정말로 괜찮다고 하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판단은 유이치로씨에게 맡길게요.] -
751 루이&재키 - 이벤트 (59809E+54) 2016. 10. 14. 오후 10:37:26[에레보스가 공원 자체에 뭔가 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공원 여기저기에 검은 연기가 끼여있고 검은 비가 내리고 있었거든요...]
"응. 뭔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놓았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인데, 역시나 그런 것 같네."
시그널맨과 녹턴이 소장님과 주고받는 대화에서 나온, 소장님 측은 아무것도 감지하지 못하셨다는 사실과, "아공간이라도 만들어낸 건가?"라는 시그널맨의 말에 루이와 재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휴가는 보약이다! 라는 시그널맨의 엉뚱한 말에, 루이가 또 다시 푸핫, 하고 짧게 웃고 재키도 잠깐 깔깔 웃는다.
"휴가는 보약이랰ㅋㅋ..."
[아, 그리고 전 휴가 찬성입니다. 전 학교도 다니고 있잖습니까. 학교가 방학하는 동안에도 계속 임무에 참여했고요.]
"오, 나도 찬성이란 이야기야. 그 새 또 에레보스가 출몰하면...어쩔 수 없이 반납하고 막으러 가야겠지만."
그것도 잠시, 루이가 녹턴의 휴가 제안에 눈을 빛내며 진지하게 맞장구치고, 그러자 재키도 약간 걱정스러워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그래도 찬성의 의사 역시 보인다.
[부탁드립니다.]
"부탁합니다-." -
752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0:47:33뭐..설마 치사하게... 휴가 간 사이에 공격해온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
753 Ep.32 위협의 록맨킬러 (81359E+51) 2016. 10. 14. 오후 10:52:08"으음... 확실히 그동안 너희들이 쉬지도 못하고 보족크와 싸우느라 고생을 많이 한것도 사실이구나. 안그래도 언제쯤 휴가를 줄까하고 생각하던 참이였단다."
유이치로가 조금 당황한듯 하다가 이내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일주일 정도 휴가를 갖는건 어떠니? 그동안은 여행이라도 가는게 좋겠구나. 마침 내가 갈만한 곳을 알고 있거든."
"오오! 그 시서 아일랜드라면 환영이다. 거긴 좋은 곳이지!"
"아, 거기라면 나도 찬성이야. 다같이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니까." -
754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10:53:04>>752 그러게요....?
그렇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755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1:02:26"...시서 아일랜드? 그건 어딘데? 교관?"
처음 듣는 지역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시그널맨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말로 추측컨데, 틀림없이 녹턴과 시그널맨은 알고 있는 눈치였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알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1주일이나 되는 휴가가 나오는건 기쁜 일이었다. 그러기에 코만도맨은 곧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고, 크게 환호성을 외쳤다..
"이야호호호호호!! 휴가다!! 포상 휴가다!!"
아무래도 군인을 모티브로 만든 네비라서 그런걸까? 코만도맨은 평소보다 훨씬 더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은 틀림없이, 휴가를 받았기에 즐겁기 때문일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두 어깨를 으쓱할 뿐, 딱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물론 걱정되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저렇게나 좋아하는 이들의 모습에 물을 끼얹을수는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기에 그냥 이번에는 1주일 정도 편하게 휴가를 즐기기로 마음먹고, 그는 침대위에 걸터앉았다.
[가끔은 괜찮겠지. 이런것도.. 응.] -
756 루이&재키 - 이벤트 (59809E+54) 2016. 10. 14. 오후 11:03:38[앗싸!]
루이가 만세를 하며 환호하고, 재키도 신이 났는지 밝은 표정을 지어보인다.
"우리 여행간대, 루 군."
[여행이다! 소장님 만세!]
"시서 아일랜드라..."
[아, 전 거기 가본 적 없지만...음, 다들 괜찮다면 괜찮겠죠!]
"다같이 여행, 좋지!"
둘 다, 여행 얘기에 들뜬 티를 감추지 못한다. -
757 Ep.32 위협의 록맨킬러 (81359E+51) 2016. 10. 14. 오후 11:17:59"시서 아일랜드는 아키하라 남동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면 나오는 아름다운 섬이다! 예전에 히카리 넷토와 록맨의 토너먼트 상대였던 윈드맨의 고향이기도 하지!"
"좋은 곳이야. 사람들도 친절하고, 경치도 좋거든. 아마 분명 만족할꺼야."
"둘의 말이 맞단다. 그럼 내가 특별 출입증을 발급받아 내일 전달해줄테니 오늘은 이만 쉬도록 하렴. 휴가 준비를 하는것도 좋겠지."
"소장은 가지 않는거냐?"
"너희들이 없는 사이 나는 보족크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없나 감시하고 있을께. 무인 프로그램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특히 에레보스는 더더욱."
"음... 어째 미안하네."
"괜찮단다. 이런게 어른이 할 일이니까." -
758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1:24:02"오오! 결론은 좋은 섬이라는 거군! 그렇다면 여기서 플러그아웃 해도 되는건가! 준비를 해야한단거니까! 하하하! 물론 이 몸은 몸만 가도 되지만 말이야!"
[나는 준비해야 해. 그건 그렇고 정말로 좋은 섬인 모양이네요.]
남동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그 섬이 무슨 섬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그래도 저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로 좋은 섬이 아닐까라고 유우키는 추측했다. 그곳으로 휴가를 간다는 생각에 절로 유우키의 표정은 밝아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유이치로가 가지 않는다는 말에, 유우키는 조용한 침묵을 지켰다. 혼자서 모든걸 관리하는것은 아무래도 힘든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살며시 입을 열려고 했다. 자신이라도 남아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그가 입을 열기 전에 코만도맨이 먼저 나섰다.
"유우키. 이런 호의는 받아들이는거다. 소장도 아무런 생각없이 휴가를 줄리가 없잖아."
[..........]
"가끔은 쉬라고. 너도. 요새 너무 많이 무리했잖아. 오퍼레이터로서 말이지. 거기다가 강해지려고 노력도 하잖아. 그러니까 가끔은 쉬어."
[....그것도..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코만도맨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유우키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모처럼의 휴가니까..조금은 즐겨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건 덤이었다. -
759 ◆aA5bBlnaeU (81359E+51) 2016. 10. 14. 오후 11:41:30'누구냐?!'라고 묻고 싶은 표정이로군.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캡틴! 레더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참치 빈민가에서 따라왔지!
시서 아일랜드는 록맨 EXE 4에서 나왔던 섬으로 모티브는 오키나와 섬! 이곳 출신의 오퍼레이터 이가라시 란과 그녀의 내비 윈드맨.EXE가 살던 곳이다! 휴가를 가기엔 딱 좋은 곳이라 판단해 특별히 설정을 만들었지!
그럼, 스피드캡틴은 쿨하게 기다려주지!
-
760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1:43: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은 알고 있었지만요!!
-
761 루이&재키 - 이벤트 (59809E+54) 2016. 10. 14. 오후 11:44:48[TV에서 봤는데, 멋진 곳이더라고요!]
루이가 들뜬 듯이 말한다.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끄덕인다.
[아차, 그럼 그 동안 학교는 어쩌죠...]
"결석계 내면 되잖아. 부모님이랑 담임선생님한테도 연락드리고. 정식으로 받은 휴가니까 소장님이나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해주실테고, 어른도 같이가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
[응응...그럼 가서 빨리 연락드려야겠다...어라, 그럼 소장님은...?]
"아무래도 직책이 직책이니까...응.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소장님은 같이 가시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둘이 잠시 침묵한다.
휴일에도 서비스업이라든가 일할 사람들은 일한다. 대형 병원의 의사들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병원에 나오기도 하신다. 결국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쉬는 동안 누군가는 움직여야 한다. 이 경우에는 그게 소장님인 것이다. 막연히 알고 있는 거지만 멀지 않은 곳에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이 있으니 조금은 신경이 쓰이고 미안한 것도 사실이다.
"모처럼의 휴가니까 말야, 모은 돈으로 기념품 선물 사오자, 루 군. 엄마 아빠 것도 소장님 것도 사오는거야."
둘 중 재키가 먼저 다시 입을 열었다.
[응, 당연히 그래야지! 우리가 휴가 가는 동안에도 계속 고생하실텐데.]
루이가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말한다. -
762 루이&재키주 (59809E+54) 2016. 10. 14. 오후 11:46:42>>759-760 저도 란이랑 윈드맨이 온 곳이란 말에 아 거기구나, 했답니다. :3c
애니판에서도 등장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763 Ep.32 위협의 록맨킬러 (81359E+51) 2016. 10. 14. 오후 11:51:30"그래. 내 걱정은 말고 코만도맨 말대로 푹 쉬고 오거라. 나야 일하는게 익숙하기도 하니 걱정할거 없어."
유우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준 유이치로가 루이에게도 말했다.
"학교라면 전화번호만 알려주면 내가 어떻게든 잘 말해보마. 넷 세이버스에 관한 일이라고 하면 아마 학교에서도 관대히 넘어가 줄테니까. 그리고 재버워키의 말대로 시서 아일랜드에 파견나간 이쪽 소속 오퍼레이터가 너희들과 함께할테니 걱정할건 없어."
"아, 혹시 그 사람 말인가?"
"응. 그 사람이라면 믿을만하네. 시서 아일랜드에 딱 어울리는 바다의 왕자."
"하하. 시그널맨이랑 녹턴도 잘 알고 있으니 걱정은 없구나. 그럼 다들 푹 쉬렴."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가 유우키와 루이에게 인사를 했다.
/드디어 끝! 수고하셨어요! 내일부턴 특별 에피소드가 되겠군! -
764 유우키&코만도맨 (30774E+53) 2016. 10. 14. 오후 11:55:26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루이주!
-
765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전 12:09:26[아, 네. 감사합니다. 학교의 연락처는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루이가 소장님의 말씀에 꾸벅 목례를 한다.
"바다의 왕자라니 그건 또 누굴까나."
[글쎄, 가보면 알겠지!]
또 거기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나. 재키가 잠시 호기심에 가득찬 눈빛을 보내며 웃어보인다.
[네, 그러면 소장님도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계세요. 다들 내일 봐."
소장님께 인사를 건네고, 둘은 설레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일의 여행을 준비하러 간다.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766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전 12:13:28어제 나름 푹 잤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간이 되니 또 피곤하네요, 요즘 먹는 약 때문일까요...
전 이만 자러 갑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767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전 12:16:12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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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12:48:38루이주가 갱신이에요!
그리고 >>765에 오타난 거 이제서야 발견...
'내일의'에서 '내'가 빠졌네요...! -
769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5:12:23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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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aA5bBlnaeU (83381E+59) 2016. 10. 15. 오후 5:32:08안녕하세요 루이주! 장보는 중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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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5:33:51>>770 안녕하세요 캡틴!
장보기 힘내세요! -
772 ◆aA5bBlnaeU (34397E+62) 2016. 10. 15. 오후 6:05:29이제 끝내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역시 힘드네요 장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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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6:12:44>>772 그렇군요! 주말인데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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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6:39:32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외출을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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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aA5bBlnaeU (92837E+58) 2016. 10. 15. 오후 6:41:19아휴 이제는 좀 쉬어야겠네요ㅋㅋㅋ;;
이따가 뵈요! 그동안 저녁이라도 드시길! -
776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6:41:33>>77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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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6:42:33>>775
네, 잘 쉬시고 오세요 캡틴!
저도 곧 저녁을 먹으러 갈 듯 합니다! 다들 이따봐요! -
778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6:44:43루이주와 캡틴 둘 다 안녕하세요! 저도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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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aA5bBlnaeU (92837E+58) 2016. 10. 15. 오후 7:32:441등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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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7:35:42루이주도 귀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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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7:45:57유우키주도 갱신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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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7:50:08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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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7:56:17루이주도 캡틴도 둘 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살짝 피곤한 기분이네요. 물론 졸리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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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7:59:31아..맞아. 캡틴.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저나 루이주가 넷배틀을 해서 원작의 게임처럼 상대에게 자신의 네비의 배틀칩을 건네준다거나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만약 된다고 한다면 언제 한번, 루이주와 넷배틀을 해서 코만도맨을 이기면 코만도맨 보스칩을 준다거나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뭐, 더 나아가서 2:2로 해서, 코만도맨과 에비게이터의 보스칩을 준다던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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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00:41>>783 나갔다 오셨다면 그럴만하네요...!
유우키주도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
786 ◆aA5bBlnaeU (92837E+58) 2016. 10. 15. 오후 8:01:17>>784
음... 그러면 각자 내비칩의 효과를 정하신다는 전제하에 가능할거 같기도 해요! 아무튼 다들 반가워요!
그럼 휴가가실 준비 되셨나요? -
787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8:01:19>>785 고마워요! 그래도 나름 재밌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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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8:04:09무려 휴가인겁니까? 바로 떠나는겁니까? 으음. 평소보다 조금 속도가 느릴지도 모르지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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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05:49>>784 아, 제 생각엔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루이의 사촌 형의 내비인 어비스맨에게 새로운 능력을 붙여 버전업해서 등장시킬 생각이 있어서요...! 백퍼 확정은 아니지만요...?
가능하다면 같은 방법으로 제가 유우키주나 다른 분들에게 재키나 어비스맨의 내비칩을 주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
790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10:54>>786 앗 네, 전 준비됐어요!
어비스맨 강화 안 시키면 얘 내비칩은 받아봤자 잉여(...)가 될 듯 하니...이왕 새로운 능력 구상하는 김에 내비칩도 같이 구상해둘까 싶네요...!
>>787-788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
791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8:19:16>>790 무리는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무리해도 좋을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보스칩을 나눠주는것도 허용되었으니 이후에 일상을 돌릴 건수가 생겼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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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20:31작성시간 다시 확인해보니 전부 뒷북...(._. );
폰으로 쳐서 그런가봐요...는 키패드 치는 속도는 언제쯤 늘까요. 어휴 이 곰손(눈물) -
793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8:22:33>>792 루이주의 아름다운 손이 곰손일리가 없잖아요? 속도가 느리다고 곰손이라고 비하하면 못 쓰는거에요. 알았죠?(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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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24:01>>791 어떻게보면 그렇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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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25:25>>793 네 알았어요 그럼 곰손 아닌걸로...
는 아름다운 손이라니 에이 그것도 오버하시는 거 아니에요?ㅋㅋㅋ -
796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8:26:07누구나 손은 다 아름다운 법이에요. 제 손만 빼고요. 그림도 못 그리는 이런 망할 손!! 죽어라! 내 손!!(분쇄기 소환(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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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30:07>>796 에이 그럼 왜 유우키주는 그런걸로 애꿎은 손을 비하하고 그래요!! (분쇄기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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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유우키주 (13749E+60) 2016. 10. 15. 오후 8:43:17>>797 분쇄기야! 어디 가!!(쫒아가기(눈치(포기하기)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모두의 손은 다 아름답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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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aA5bBlnaeU (92837E+58) 2016. 10. 15. 오후 8:46:58두분다 가능하시다면... 각자 휴가가실 준비하는 레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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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8:48:32>>798 네, 그런 걸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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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8:59:38오늘은 드디어 휴가를 떠나는 날. 유우키는 이 날을 위해서 얼마전부터 옷을 따로 차곡차곡 정리하고 쌓아두고 있었다. 장소는 남쪽 섬 시서 아일랜드. 그곳이 어딘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좋은 장소라고 하니, 나름 유우키는 그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물론 휴가를 간다는 것을 안 유우나가 나도 휴가를 가고 싶다고 징징대긴 했지만, 그것만큼은 그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은 넷 세이버스지만, 유우나는 아니었으니까. 가서 선물 사오겠다는 말을 10번은 하고 나서야 유우나는 포기했고, 그 때문에 유우나에게 사줄 선물에 대해서도 유우키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유우키! 준비는 다 된거냐?]
"짐은 다 쌌어. 이제 슬슬 대기하다가, 출발할때 출발하면 돼."
잔뜩 신이 난 코만도맨의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다. 그러다가 잠시 그는 가방을 바라보았고, 살짝 그 가방을 연 다음에 얼마전에 새로 산 열혈소년 만화 신권을 살며시 집어넣었다.
그제야 그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어보였고 고개를 끄덕이고 두 손을 허리에 둔 채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Perfect!!" -
802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9:13:23[속옷이랑 양말 충분히?]
"있어."
[세면도구는?]
"오케이."
[혹시 모르니 배틀칩도?]
"응응."
여행 첫 날 아침, 루이는 일찍부터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고 나서, 재키와 다시 한번 짐을 제대로 쌌는지 확인하는 중이었다. 간밤에도 짐 싸면서 한번 더 확인했지만, 그래도 한번씩 소지품을 흘리고 다닐 때가 있던 루이인지라, 혹시 모르니까 준비해두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거다.
[그럼 이걸로 이상 무! 이제 준비완료라는 이야기네, 루 군!]
"오케이! 여행간다 여행!"
아직도 신이 난 루이가 폴짝 뛰고는, 침대에 걸터앉아 출발할 때가 되길 기다린다. -
803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2837E+58) 2016. 10. 15. 오후 9:23:03한창 준비를 끝마치고 들떠있는 일행들의 PET으로 신원불명의 문자가 한통 도착했다.
[여! 유이치로 씨한테 얘기 들었어. 이번에 휴가받고 시서 아일랜드로 오는 신입 넷 배틀러들... 아니아니, 이젠 신입티를 벗었으니 엄연한 정규 넷 배틀러겠지? 아무튼 이거 받아. 유이치로 씨가 발급해준 특별 여권이야. 이걸 사용하면 왕복으로 시서 아일랜드와 아키하라를 오갈 수 있지! 너희들의 내비들이랑 그 꽉막힌 신호등 녀석이랑 야상곡도 같이 오라고 내 넷 내비가 그랬어. 무사히 도착하라고! 시서 아일랜드 공항에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그 사이, 유우키의 PET으로 시그널맨이, 루이의 PET으로 녹턴이 와서 말했다.
"좋아! 본관도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공항으로 가지! 여기서 30분 정도 걸리는걸로 계산되었다!"
"이 문자... 분명 그 사람이 보냈겠네. 여전한 성격이셔." -
804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9:40:44[이런 문자가 왔다만..?]
"음. 여권이라.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휴가지에서 보내온 문자인걸까? 일단 가지고 있자."
문자의 내용을 확인하고서 유우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문자 내용으로 추정컨데, 그것은 틀림없이 시서 아일랜드에서 보낸 것이었다. 문제는 누가 보냈냐는거였다. 신원불명의 문자라니. 보통은 신원을 밝히고서 보내는게 일반적이기에 조금 수상쩍한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곧 시그널맨의 모습이 나타났고 공항으로 가자는 말이 들려왔기에, 이 문자의 진의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문자를 지우지 않고 보관하기로 하면서, 그는 PET안의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인사했다.
"안녕. 시그널맨."
[오우! 안녕! 교관!!]
코만도맨 역시 그에게 인사하면서 큰 자세로 경례를 취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살며시 가방을 챙겼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서서히 발걸음을 움직였다. 중간에 루이와 같이 가야할테니, 일단 그와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그는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그건 그렇고 이 문자. 누가 보냈는지 알아? 신원불명인데?"
[그건 나도 알고 싶군! 누구냐! 이런 스팸메일 취급받기 딱 좋은 메일을 보낸건!] -
805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9:43:00[루이 군, 여기 뭔가 왔는데.]
"앗, 어디."
루이와 재키는 같이 PET에 도착한 신원불명의 문자를 읽어본다.
그리고 읽어보는 사이 도착한 녹턴에게 인사하며 말한다.
"아, 녹턴 안녕! 저번에 말씀하신 그 분인가봐! 시서 아일랜드에 계신다는 넷 세이버스의...! 오오 여권이다 여권!"
[응, 안녕 녹턴. 그런 것 같은 이야기네. 시그널맨 보고 꽉 막힌 신호등 녀석이랰ㅋㅋㅋ!]
루이는 신기한 듯 빛나는 눈으로 다시 한번 문자 내용을 살피고, 재키도 문자 내용을 보며 깔깔댄다.
"그나저나 이제 가면 되는건가. 공항에서 기다린다 그랬으니까."
[음...그렇겠지?]
등에 가방 하나를 매고, 짐이 든 캐리어를 집어든 루이가 현관문 밖을 기웃거리다, 곧 방을 나서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비행기 타고 간댔으니 공항으로 가야...근데 공항이 어디지."
[글쎄...?]
루이는 로비에서 기웃기웃 두리번두리번.
재키는 그저 녹턴 쪽을 보며 어깨만을 으쓱할 뿐이다. 나도 생전 그런 곳을 가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
806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9:45:13음, 이제 로비에서 마주쳐서 같이 가면 되겠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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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2837E+58) 2016. 10. 15. 오후 9:49:49"별거 아니다! 넷 세이버스에 소속된 베테랑 넷 배틀러로 시서 아일랜드로 파견나간 동료라 생각하면 된다! 내가 보증하지!"
"음... 아, 저기 유우키 군이다."
녹턴은 루이의 PET에 있다가 맞은편에 있던 유우키를 발견하고 시그널맨에게 말했다.
"시그널맨. 공항으로 가는 내비게이션은 알려줬어?"
"아참! 그걸 깜빡했군! 잠시만 기다려라 제군들!"
"못말려..."
시그널맨이 공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의 내비게이션을 표시해 바닥에 희미한 푸른색 선으로 알려줬고 녹턴이 재버워키를 보며 말했다.
"이제 저 선만 따라가면 공항이 나올꺼야. 비행기 놓치면 또 2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니까 서두르자." -
808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9:58:02시그널맨의 설명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우키는 문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로비 부분에서 루이를 발견하고서 반갑게 손을 들어 그에게 인사를 했다.
"아. 루이! 시간 맞춰서 나왔구나. 오늘부터 1주일이었나? 휴가 잘 즐기도록 하자!"
[재키! 너도다! 포상 휴가는 즐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유우키는 루이에게, 코만도맨은 재키에게.. 각자에게 인사를 하면서 반가운 분위기를 내비친 뒤에 그는 곧 PET으로 길을 확인했다. 다행히도 시그널맨이 표시를 해줬기에 어디로 가면 좋은지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오케이. 이정도면 나도 알 수 있어. 전에 이탈리아 식당처럼 헤메는 일은 없겠네."
저번에 이탈리아 식당을 가기 위해서 길을 헤멘 기억이 있기에 피식 웃으면서 그는 확실하게 길을 다시 체크했다. 파란 선만 따라가면 공항이 있다고 하니, 쉽게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루이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가자. 루이. 비행기 늦으면 안되잖아?" -
809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10:07:22[아, 정말. 시그널맨 목소리도.]
"유우키 형! 코만도맨! 시그널맨! 안녕하세요!"
[모두들 안녕.]
녹턴의 말대로 돌아봤다가 시그널맨의 목소리를 들은 재키가 팔을 흔들고, 마침 유우키를 발견한 루이도 그들의 말을 듣고 팔을 흔든다.
"그럼요, 형!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에요! 우와..."
[포상휴가라, 어떻게 보자면 그런 이야기도 되네...오오.]
유우키와 몇 마디 주고받던 루이가 희미한 선을 보고 신기한 듯 외치고, 재키는 녹턴에게 엄지를 들어보인다.
[들었지, 루 군? 놓치기 전에 빨리 가자.]
"응. 놓치면 큰일이지. 네, 빨리 갑시다."
유우키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기세등등히 앞장선다. -
810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2837E+58) 2016. 10. 15. 오후 10:17:51그렇게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공항에 도착한 일행들에게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도착했군! 그럼 이제 프론트로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될꺼다!"
"너희들은 잘 몰랐겠지만 넷 세이버스의 활약은 이제 나름 알려져 있거든. 아마 그 오퍼레이터들이 어린 나이의 청소년들인걸 알면 다들 놀랄껄?"
둘은 서로를 마주보고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재촉했다.
"자, 어서 가서 수속을 밟자." -
811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0:22:48공항에는 머지 않아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혼자서 온게 아니라 루이와 다른 이들도 함께 온 만큼, 그다지 어려울 건 없었다. 난생 처음 와보는 공항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감탄하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여기서 수속을 받고 비행기를 타면 그 남쪽 섬으로 갈 수 있다는 것에 살짝 미소지으며 그는 시그널맨의 말에 고개를 살며시 끄덕였다.
한편 그의 PET에서는 코만도맨인 신고 있는 신발, 정확히는 군화를 벗고 있었다. 그 모습을 멍하게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물어보았다.
"코만도맨. 지금 뭐하는거야?"
[유우키! 아무것도 모르는건가! 비행기를 탈때는 신발을 벗고 타는거야!]
"........"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더군! 예를 들면, 먹을게 먹고 싶으면 웨이터! 라고 말을 하면...]
"응. 다시 군화신어. 코만도맨."
설마 그런 것에 낚이는 이가 있을거라고도 생각 못했지만 자신의 네비가 낚일거라고는 차마 꿈에도 상상을 못한 일이었기에, 유우키는 작게 고개를 절레절레 젓기 시작했다. 여러모로 코만도맨의 주인인것이 절로 얼굴이 빨개지는 순간이었다. -
812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10:34:02"공항이다! 고마워 시그널맨!"
[여기가 공항...실제로 와 보는 건 처음이네.]
어느 새 도착한 공항에서, 루이는 길안내를 해준 시그널맨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재키는 신기한 듯 PET 바깥에 보이는 공항의 모습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그러다 녹턴의 말에 루이가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 재키가 히히 웃는다.
"앗 그래? 물론, 성인도 있지만..."
[어린 나이의 청소년이라니 딱 루 군 얘기네. 히히. 빨리 가자.]
"그렇네!"
그렇게 내비들과 몇 마디씩 주고받으면서도, 루이는
당당히 프론트로 나아가 여권을 제시하고 수속을 받는다. -
813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10:34:33코만도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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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0:38:51코만도맨은 순수함의 극치라고 합니다!(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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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10:44:58대체 누가 코만도맨에게 잘못된 상식을 가르쳐준 걸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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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2837E+58) 2016. 10. 15. 오후 10:47:35"그건 레스토랑이겠지!"
"레스토랑도 신발은 벗지 않아 이 바보야."
시그널맨과 녹턴이 만담을 하던 사이, 안내원이 이 둘의 특별 여권을 확인하곤 조금 놀란 눈치로 물었다.
"어머나, 넷 세이버스 특별 요원이 너희들이니? 정말 대단하구나! 시서 아일랜드로 향하는 비행기는 S블록으로 가면 탈 수 있어. 마침 비행기가 도착해있으니까 지금 온걸 타면 될꺼 같아. 비행 시간은 2시간이니까 피곤하면 한숨자도 돼."
안내원의 말을 들은 시그널맨과 녹턴은 유우키와 루이의 PET에서 S블록으로 가는 내비게이션을 키고 말했다.
"음... 여기서 직진으로 150m, 그리고 오른쪽 통로로 150m정도 걸으면 되겠다. 이 속도라면 5분내로 탑승 수속을 밟겠는걸?"
"좋아! 그럼 어서 가도록 하지! 시서 아일랜드라... 바람의 투사 윈드맨의 고향이 어떤지 기대되는군!" -
817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0:52:08[뭣이! 그럼 그 정보가 아니란 말이냐!!]
"신발을 벗을리가 없잖아. 요즘은 어린애들도 그런건 안 속아!!"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유우키는 특별 여권을 보인 후에, 안내원들의 설명을 들었다. 아무래도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대로 자신들의 존재는 확실하게 알려진 모양이었다. 자신도 어쩌다보니 정말로 유명한 넷 배틀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살짝 기분 좋다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새로 켜진 네비게이션 안내를 바라보면서 그는 천천히 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했다.
"직진 150m, 오른쪽 통로로 150m. 응. 별로 걸리진 않겠네. 무난하게 탈 수 있겠는걸?"
처음 해보는 수속이지만, 왠지 쉽게 풀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그는 별 걱정 없이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
818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1:00:35>>815 코만도맨:...인터넷 상식집에 그렇게 실려있던데..! 아닌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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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11:00:43코만도맨의 말과 거기에 대한 시그널맨과 녹턴의 반응을 들은 재키가 키득키득 웃는다.
그 사이, 여권을 제시한 뒤 안내원의 말을 들은 루이가 옅게 미소지으며 목례를 하고 지나간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가볼까.
녹턴이 표시해준 길을 따라서, 그리고 다른 일행들을 따라서, 루이는 여행의 설렘을 안고 S블록으로 걸어간다.
"오, 고마워. 저 쪽에서 쭉 가다 오른쪽으로 돌면 되는거지?"
[응, 그런 이야기네.]
재키는 싱글벙글인 표정으로 루이를 지켜본다. 지켜보며 따라갈 뿐인데도 같이 설레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
820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11:04:24>>818
루이 : 초딩들이 잘못했네.
재키 : ...(코만도맨 토닥토닥) -
821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2837E+58) 2016. 10. 15. 오후 11:15:48S블록으로 향한 일행들은 곧 비행기에 올라타 탑승 수속을 밟았다. 미리 정해진 자리는 다행히도 둘다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라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었다. 잠시후, 출발을 알리는 안내가 들렸고 곧 비행기가 시서 아일랜드로 출발했다.
"오! 드디어 가는군!"
"다들 안전벨트 매. 상식 중의 상식이니까. 우리 같은 내비들은 몰라도 인간은 꼭 해야지." -
822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1:24:05비행기 안. 그곳에 탑승을 하면서 유우키는 얌전히 자리에 앉은 후에 안전벨트를 꽉 맸다. 비행기에 난생 처음 타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기본 상식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그는 안전벨트를 했다.
안전벨트를 메고 나서 얼마 안가 비행기가 붕 떠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살며시 창가를 바라보았다. 점점 멀어지는 지상. 자신이 하늘을 날고 있음을 실감하면서 그의 표정이 점점 더 밝아지기 시작했다.
"비행기를 타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뭔가 신기하네."
[...저기..]
"왜 그래? 코만도맨?"
[진짜로 신발 안 벗어도 되는거냐? 나중에 쫒겨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응. 그러니까 군화는 절대로 벗지 마. 알았지?"
피식 웃으면서 정말로 순진하기 짝이 없는 코만도맨에게 말을 하면서 그는 조용히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점점 멀어지는 창밖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정 그 자체였다. 머지 않아 하얀 구름을 뚫고 나아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과연 이 끝에서 기다릴 섬은 어떤 느낌일지 살짝 기대를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
823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11:26:10"우와."
[여기가 비행기 안...헤에.]
비행기에 탑승한 루이가 주변을 돌아보다 자리에 앉을 동안, 재키도 신기한 듯이 PET 밖에 계속 시선을 고정한다.
[아, 루이 군? 들었지? 안전벨트?]
"응응. 매고 있어."
그러다 녹턴과 재키가 하는 말에, 루이도 안전벨트를 맨다. 그리고는, PET를 손에 꼭 쥔 채 창문을 향하도록 잠시 들어올린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려가다 공항과 멀어지고, 하늘과 가까워지는 창 밖의 그 모습을 재키와 녹턴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자, 출발한다-!" -
824 루이&재키주 (31697E+60) 2016. 10. 15. 오후 11:30:14>>822-823
재키 : 어차피 우린 쭉 PET 안에 있고 PET째로 같이 비행기를 타고 가니 상관없는 이야기이지 않아?
루이 : 나도 그 생각 했는데. :> -
825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2837E+58) 2016. 10. 15. 오후 11:33:492시간이 흘러, 마침내 비행기는 시서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시서 아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승객 여러분들은 안전벨트를 푸시고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오! 드디어 도착했군!"
"왠지 배경부터가 다른 느낌이네. 공기도 더 맑은 것 같아."
"거기서 공기내음을 맡을 수 있나 녹턴?"
"...말이 그렇다구 이 바보야."
"나참... 아무튼 우리도 공항 밖으로 가도록 하지! 먼저 기다리고 있을 요원에게로!" -
826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1:39:53>>824 코만도맨:그..그도 그렇군...! 천잰데?!
-
827 유우키&코만도맨 (13749E+60) 2016. 10. 15. 오후 11:42:342시간이라는 비행 후, 비행기는 무사히 시서 아일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잠깐 잠이 들었던 유우키는 잠을 깬 후에,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하품을 하고 안전벨트를 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PET안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코만도맨은 말을 걸었다.
[어이. 잘 잤냐? 유우키?]
"아. 응. 푹 잔것 같아. 하하하.. 비행기에서 자는 건 또 처음이네."
[애초에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가 처음이지 않나. 어서 일어나. 슬슬 밖으로 나가야지.]
"그럴 참이야. 잔소리 안해도 알아."
가볍게 코만도맨의 말에 반박하듯이 말하면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크게 기지개를 켜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비행기 밖으로 천천히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시그널맨의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궁금했던 점 하나를 그에게 물어보았다.
"그러고 보니, 애초에 요원이 여기엔 왜 와 있는거야? 여기도 문제가 있어? 그리고, 그리고 하나 더. 대체 무슨 요원인거야? 그 사람은?" -
828 루이&재키 - 이벤트 (31697E+60) 2016. 10. 15. 오후 11:54:38푸른 하늘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 떠다니는 구름.
때로는 구름을 징검다리처럼 밟아 건너뛰며, 때로는 구름으로 된 탑을 오르기도 하다가.
어느 새 옆에 와 있는 누군가와 마주본다...어라, 재키?
[루 군, 자?]
"으응...?"
[일어나!]
꿈에서 깬 루이는 눈을 비비며 멍하니 주위를 둘러보다, 비행기는 도착했고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다 왔어, 루이 군. 내려야지.]
"아, 응."
서둘러 벨트를 풀고, 두런두런 대화하는 녹턴과 시그널맨의 말을 들으며, 루이는 비행기에서 내린다.
[이번엔 무슨 꿈 꿨어?]
"구름 탑을 올라갔어."
[구름 탑? 멋지겠네.]
"먼저 기다리고 있다는 요원분, 어떤 분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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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전 12:00:25오늘은 늦잠을 잤는데 왜 평소대로 이 시간에 피곤한 걸까요...
음, 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
830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전 12:02:32늦잠을 잤어도 아무래도 몸에 베겨있는 그런건 확실하게 존재할테니까요. 그러니까 저도 이쯤에서 킵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살짝 제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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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전 12:07:44>>830
아무래도 그런가봐요...개강한지 꽤 지났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0 -
832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전 12:10:34그럼 이쯤에서 킵하도록 하죠! 새로운 동료와 만나는 부분에서 끊는 맛이 또 있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신체 리듬이란게 몸에 배면 바뀌기 힘들죠...ㅠ -
833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전 12:13:33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그렇죠...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834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전 12:16:07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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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전 11:31:04용기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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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2:54:28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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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12:55:34안녕하세요! 루이주! 좋은.....은 아닌것 같지만 아무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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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00:03>>837 네,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네? (창밖을 본다(납득) 네, 그렇네요. 아침부터 비가 계속 오네요... -
839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02:17지금 여기 말고도 꽤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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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1:10:00여기도 이제야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네요. 아침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고로 오늘 외출 계획은 전부 다 캔슬되었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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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16:22>>840 역시나 그렇군요...힘내요 유우키주!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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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1:21:44괘..괜찮아요! 어제 많이 외출하면서 놀았으니까요! 하, 하루 집에 있어도 되겠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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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34:20>>842 그저 토닥토닥입니다...
유우키주는 나가시는 것도 꽤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말이죠....
전 비도 그렇지만 날씨가 다소 쌀쌀한 감이 있어서 나갈 생각이 안 든달까 그렇네요. 비 때문에 기온이 떨어진 건지 오늘은 한낮에도 기온이 조금 낮을 거라네요...? -
844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2:05:38점심을 먹고서 유우키주 다시 갱신할게요! 확실히 지금 기온이 많이 낮아졌네요. 저도 나가는거 그렇게 막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산책이라던가 이런건 좀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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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2:17:53>>844 어서오세요 유우키주! 그렇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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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2:26:34그렇다고 합니다. 루이주는 점심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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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2:41:07>>846 네, 오늘은 좀 일찍 먹었어요. 그럭저럭 집에 있는 거 먹었죠!
음, 저번에 어비스맨을 강화시켜 등장시킬 예정이 했다고 했었죠. 어비스맨에게 새로 달아주려는 능력 말인데...
어쩌면 코만도맨이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생각해보니 어비스맨이 물 속성이라 오히려 곤란해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패러디 많으니 나도 패러디 하나 더 넣어보자! 하고 고른 겁니다만, 세부적인 효과는 일단 미정이니 그렇다쳐도 원조부터가 일단 주변을 물바다로 만들 게 확실해 보이는 능력이라... -
848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2:50:42어비스맨 강화라. 코만도맨은 에그제로 치면 빼박 불타입이니까요. 아마 물 속성이라서 사용하려고 하면 일단 쓰긴 쓰지만 나중에 전투가 끝나고 자신의 중장비를 닦는다고 죽어나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녹이 슬면 안돼! 으아아아악! 이러면서 말이죠.
그건 그렇고 물바다 능력이라. 정말 불타입 네비에게는 무시무시한 능력이로군요. 코만도맨은 보스 칩을 만든다고 한다면, 역시 코만도 봄을 쏘는 것 이외에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게임이었다면 3x3 범위. 지만 스레에서는 적 1인 공격이겠지만요. -
849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2:58:55>>848 음, 역시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중장비를 달고 사는 코만도맨이니까요!
일단은 비주얼을 주로 따오고, 효과는 저번의 보급상자나 페르소나3 포터블의 오라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팔푼테같이 복불복스러운 쪽으로 갈 듯 합니다...
물론 확정은 아니에요! 밸런스적으로 좀 아니다 싶거나 생각이 안 나면 결국 안 넣을 수도 있고 그렇네요. -
850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3:01:40페르소나3 포터블의 오라클이라니..?! 그거 엄청 무시무시한..(동공지진) 그런데 진짜 포터블의 오라클은 엄청난 사기죠. PS2판의 오라클은 이거 쓰라고 만든거냐고 말이 나올 정도로 꽝이었지만 포터블이 되니 갑자기 사기가 되어서 진짜 기겁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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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3:14:16>>850
아 맞아욬ㅋㅋㅋㅋ검색해보니 둘이 성능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사기적인 건 없을거에요...아무리 오퍼레이터가 나중에 오피셜 넷 배틀러가 될 사람이라고 해도, 일단은 민간인의 내비이므로 넷 세이버스의 커스터마이즈 기술이 적용된 내비보다 강하면 아무래도 곤란하겠죠. 그래서 효과들이 적당히 도움이 되거나, 깨알같이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잉여롭거나. 셋 중 하나에 해당되도록 짜볼까 해요.
비주얼은 어디의 패러디냐면...나중에 공개할까 했지만 생각해보니 지금 힌트 던져봤자 저밖에 모를 것 같으므로...그냥 지금 밝힐게요.
쿠키런의 박하사탕맛 쿠키가 일정시간마다 소라고둥을 불어서 디따 큰 고래를 불러내서 타고 갑니다. 이때 추가적으로 돌고래를 소환해 화면상에 있는 것들을 거의 전부 쓸어담을 수 있어요.
여기에서 따올까 싶네요! 소라고둥을 불면 랜덤으로 고래나 돌고래 등이 튀어나와서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는 거죠! -
852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3:16:45근데 이거 조만간 오션맨 등장하는데 오션맨이나 스플래시우먼이랑 효과나 컨셉이 겹치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그래서 계속 고민해보고 아니다 싶다든가, 캡틴이 곤란하다고 하시면 안 넣을 수도 있어요. 말했다시피 확정은 아니니까요... -
853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3:25:46음. 일단 캡틴에게 말해보고서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확실히 그게 가장 안전하니까요! 그리고 소라고둥으로 고래 소환이라니. 요새 쿠키런은 그렇게까지 발전한겁니까?!(동공지진) 우와.. 근데 진짜 그런거 나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되게 개성넘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보니 오션맨. 대체 어떤 네비일지 묘하게 궁금해지는걸요? 당장 급한 것도 아니니까 차근차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에비게이터 능력 생각하는 중인지라.(시선회피) -
854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3:40:04>>853
요즘 쿠키런 쪽에 특이한 능력 및 설정이 붙은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물론, 전부 S급인데다 해금 조건도 빡세다는 함정이 있지만요...(시선회피)
어딘가에서 탐험가맛 쿠키가 미스테리박스 노가다에 유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탐험가맛 쿠키를 해금하지 못한 관계로, 대신 그 날아다니는 상자들 잡으러 다닐 때나 뭔가 주워모아서 교환하는 이벤트가 있을 때 박하사탕맛을 써먹고 있어요. 얘도 원래 해금 조건 어려운 편이라는데, 동생이 피쳐폰을 쓸 적에 몇 주간 제 계정을 빌려주었더니 그 동안 크리스탈 열심히 모아서 질렀더라고요.ㅋㅋㅋ :3c
음, 네! 그렇군요. 그래서 어쨌든 저도 그거에 대해서는 천천히 고민해볼 예정이에요. 네.ㅋㅋㅋ -
855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3:42:37지금 상의하셔도 좋을성 싶네요! 비 때문에 저녁에 나가기로 스케쥴을 변경했거든요.
아 그리고 아시는분은 알테지만... 오션맨은 스플래시우먼의 전 설정안이였죠. 그걸 살려서 의남매 설정으로 잡았답니다 흐흐. -
856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3:45:05>>854 결국 쿠키런을 다시 지르고 말았습니다. 설치 하는중이에요! 대체 얼마나 변했길래!!
>>855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알고 있긴 했죠. 근데 의남매 설정이라.. 어..코만도맨 보고 이런 군인 같은놈이 내 여동생의 마음을 뺏었을리 없어! 이러는것은..아니겠죠? 아마?(시선회피 -
857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3:46:43>>856
스플래시우먼이 보족크에 들어간것도 모를껍니다. 그리고 넷 세이버스와 그토록 얽히고 섥힌 보족크가 이런 놈들(?)인줄도 모를꺼구요. -
858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3:50:52>>855 앗 캡틴 안녕하세요! 그쪽에도 비가 내리는군요!
음, 일단 겹치거나 해서 충돌할 만한 부분은 없는거죠?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역시 아직 설정이 확실히 잡힌 건 아니라서, 상의하기 전에 좀 더 고민해보고 다시 들고올까 해요.
그나저나 그랬군요! 의남매라니...! 전 그건 처음 알았어요. 이게 보족크와 마주치는 계기가 되는 걸까요. :0
>>856
결국 설치하시는군요...! 건투를 빕니다 허헣. 지금 여시면 할로윈 이벤트 중인지라, 할로윈 스킨들 보고 웃으실지도 몰라요. :3c -
859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3:52:03>>857 엇 그렇군요!
이거이거 뭔가 대소동의 기미가 보이는군요! :Dc -
860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01:03>>858 옛날에 했던 계정이 남아있어서 그걸로 다시 들어갔는데 어째서 제가 전에 사용하던 커피맛 쿠키가 바나나옷을 입고 있는거죠? 야! 너 커피맛이잖아! 바나나 아니잖아!!(동공지진)
>>859 그런데 생각해보니 보족크 멤버들 오잖아요. 그럼 결국 스플래쉬우먼과 코만도맨 또 만나잖아요. ....수라장인가.. 수라장인가..이거..(시선회피) 아. 코만도맨이 아니. 이 보족크 놈들! 하면서 소리를 질러서 수라장이 될 거란 의미랍니다. -
861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4:05:17>>860 보셨군요! 쭉 보시면 그것 외에도 많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진짜 바나나맛 쿠키가 따로 있다는 것도 함정이네요! 저 처음에 스킨들 보고 엄청나게 웃었어요.ㅋㅋㅋ
음, 역시 마주치면 난리가 나겠지요...여러 의미로요.ㅋㅋㅋㅋ -
862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11:37와..뭔가 S급 쿠키가 엄청나게 늘어났네요? 놀랐습니다. 제가 옛날에 할때는 3개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꾸준히 업데이트 계속했나보네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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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4:12:13그리고 단순히 우리도 휴가를 즐기러 왔다는 보족크 간부들의 반박과 보족크? 그건 또 뭐냐라고 묻는 오션맨. 그리고 이런저런 수라장...
간만에 코믹한 전개가 나오겠네요. -
864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14:42큰일났다. 잘못하면 휴가고 뭐고, 대난장판이 벌어지겠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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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4:16:49>>862 S급이 3개 있을 때 하셨...정말 오래전에 하셨네요! :0c
>>863 아무래도 그렇겠군요! 이거 난리나겠어요...!ㅋㅋㅋ -
866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25:03무지막지하게 오래전에 했었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쿠키런이 막 나왔을때 하고 얼마 안가서 다른거 하게 되고 그랬거든요. 오랜만에 하니까 묘하게 재밌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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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4:31:47>>866
그랬군요!
제 생각에 요즈음의 쿠키런은 플레이도 그렇지만 뭔가 이것저것 건드려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아나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3c -
868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35:57확실히 그게 괜찮죠. 그래도 S급 캔디가 좋은건 변함이 없기에 빨리 노력해서 S급 캔디를 얻어야겠어요. 펫은 S급인 해적의 폭탄을 가지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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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40:40아..캔디래..! 쿠키! 왜 캔디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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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4:41:17>>868 능력에 따라 같은 S급끼리라도 서로 잘 안 맞는 조합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후후.
파이팅이에요 유우키주! -
871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4:42:06유우키주가 사탕을 드시고 싶으신가 보군요...!
그건 그렇고 생각해보니... 보족크에 의해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난 적은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희생자가 나온건 칠보검이나 에레보스가 직접 난입한 경우...였던가? -
872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43:41>>871 사실 따지고 보면...보족크에 의해서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일어난 것보다 전에 코만도맨이 폭주해서 아키하라 에이리어를 폭격한게 더 피해가 크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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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4:49:30>>871 어라. 듣고보니 그렇네요. 이거 혹시 의외의 떡밥일까요...?!
>>872 ...(먼산보기) -
874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4:51:05아..안돼! 이렇게 되면 보족크가 반박하잖아! 우리보다 니가 더 위험하다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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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4:52:44그렇지만 지금은 당장 보족크 자체보다도 더 위험한 녀석이 있으니...어떻게 될 지는 두고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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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5:01:42에레보스. 정말로 이 녀석은 종잡을수가 없단 말이죠. 혹시 디지몬 어드벤처의 아포카리몬이었나요? 걔가 아마, 진화하지 못하고 사라져간 디지몬들의 원한 속에서 태어난 이들인것처럼, 에레보스도 약하다고 버려지거나 잊혀져버린 이들의 원한이 모여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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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5:03:17>>876 아포카리몬이라, 듣고보니 에레보스도 원한을 언급했었죠.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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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5:05:34>>877 만약 진짜로 그렇다고 한다면..유우키는 엄청나게 원한의 대상이겠군요. 유우키가 강해지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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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5:16:52>>878 그런가요...! (시선회피)
반면 루이는 넷 세이버스 들어오기 전까지는 의외로 강함에 별 관심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확실하게 강해져야 할 이유가 있지만요.
재키도 사실 강함 자체보다는 루이랑 다른 친구들이랑 잘 사는데에 더 관심을 가질 녀석이기도 하고요. -
880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5:23:16여러분들이 떡밥을 열심히 파헤치시려는걸 보니 감개무량하군요(흐뭇)
후반부쯤에 에레보스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파악한 쉽맨이 사망플래그를 무진장 쌓으며 알려줄테니 기대하세요! -
881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5:23:50가만히 생각해보면 넷 세이버스 내에서 확실하게 강해져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건 유우키정도인걸까요? 유우키는 들어오기 전에도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계속해서 노력해온 이였고 코만도맨도 비슷하게 노력한 이니까요.
아직 아버지를 뛰어넘으려면 한참 멀었지만 말이에요. -
882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5:28:56안돼요! 쉽맨이 사망플러그라니!! 이럴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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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5:32:05>>880 충격적인 진실이라니 뭔가 더 있는 건가요...!
쉽맨...! 8ㅁ8
>>881 루이는...그렇네요.
얘네는 앞에 '에레보스와 보족크를 저지하고 평화를 사수하기 위해'라는 전제가 깔리니까요.
이전에 일상 돌리면서 잠시 묘사한 적 있는 것 같지만, 얘네들은 들어온 동기는 가벼운 편인데 차후에 보족크로 인해 마음을 잡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884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5:47:43에레보스 칩을 열심히 연구중인만큼 사망플래그를 착실히 쌓는 셈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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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5:55:02확실히 그것은 사망플래그지만...! ......괜찮아! 쉽맨! 넷 세이버스가 복수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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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5:55:39>>884 하긴 에레보스가 자신의 약점이 될 수도 있는 정보를 캐내려는 쉽맨을 가만히 둘 리 없겠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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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6:11:25시리어스한 전개는 이후에 천천히 나오게 되겠죠! 음. 그러니까 지금은 휴가를 즐기는게 최고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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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6:24:59>>887 아무래도 그렇죠! 동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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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6:52:20슬슬 저녁 먹을 시간... 다들 맛저녁 하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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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6:53:17>>889 네, 캡틴! 캡틴도 맛밥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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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6:54:26슬슬 밥이라도 먹을까 해서 부엌으로 나왔는데 밥이 없..(눈물) 이놈의 동생아!! 밥을 먹고 밥이 없으면 밥을 하던지, 밥이 없다고 말을 해야 미리 밥을 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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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7:01:24>>891 저런, 밥이 없다뇨...조금 곤란한 상황이잖아요 그거...!(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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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7:03:26>>892 그래서 지금 저도 새로 밥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동생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깜빡했다고... 야...이눔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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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7:08:25>>893 ㅠㅠㅠㅠㅠㅠ...
유우키주 힘내요... -
895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7:18:45집에서 오랜만에 외식하자는 말이 나왔는데 동생이 나가기 귀찮다고 심통 부리는 바람에 결국 무산되는것 같습니다. 하하하.. 동생 녀석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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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7:22:22>>895 저런...! (눈물)
엎친 데 덮친 격인가요, 힘내세요!ㅠㅠ -
897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7:30:27아아..닭갈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데.. (눈물) 결국 집에서 있는 반찬이나 먹어야하는 신새가 되었습니다. 후후후후...(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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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7:43:20>>897 유우키주...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곧 저녁을 먹을 듯 하니 나가볼게요. 이따봐요! -
899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08:21저녁 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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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8:21:05유우키주도 저녁을 먹고서 갱신해요. 흑흑...(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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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23:05>>900 어서와요 유우키주...8w8 (토닥토닥)
다음엔 꼭 외식의 기회를 잡으실 수 있길...! -
902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8:30:05다음에는 한번 할 수 있겠죠....는 금요일에 또 외박해야하는데..으아! 왜 이리 요즘 바빠지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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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34:53>>902 역시 요즘은 다들 바쁠 시기인 걸까요. :3c
저도 슬슬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하니 말이죠...! -
904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8:40:05중간고사라. 그럼 내일부터 루이주를 보기가 힘들어지려나요? 음.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시험은 중요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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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44:41>>904 음, 아닐수도 있고요...?
공부는 짬짬히 할 수도 있으니까요. :3c
내일 하니까 또 걱정이네요...
저번에 말실수해서 혼났던 그 교수님 강의 내일 오전인데 창피해서 그 교수님 얼굴을 어떻게 볼지가..... _(:3_ _)_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X( -
906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8:47:36저런..괜찮을거에요. 의외로 교수님들이 그런것을 일일히 다 신경쓰진 않을거라고 보거든요.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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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48:06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창피한 것도 아니고 창피하고 죄송해서...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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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8:49:23너무 마음에 담아두면 더 곶통스러울꺼에요. 훌훌 떨치는게 최곱니다...!
저도 저녁먹고 왔어요! 다들 에피소드 마저 하실 수 있나요? -
909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8:51:58에피소드라. 네. 저는 괜찮아요. 그건 그렇고 마저 할 수 있냐는 것은 남은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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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53:28괜찮았으면 좋겠지만 그때 기분나빠하시는 게 정말 눈에 딱 보이셔서...그 당시에도 내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이건 아니지, 라는 느낌으로 버럭하셨단...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네요.
음,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
911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8:54:32>>908 앗, 네! 어서와요 캡틴!
그럴까요! 에피소드, 저도 괜찮아요! -
912 ◆aA5bBlnaeU (98704E+60) 2016. 10. 16. 오후 9:06:08>>909
합류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보족크와 만나는 장면에서 끝내는걸로 예상중입니다ㅋㅋㅋ
그럼 시작해볼께요! -
913 유우키주 (86776E+62) 2016. 10. 16. 오후 9:09:38무려 보족크와 만나기까지 합니까?! 이건 대수라장의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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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9:14:27오오. 이거이거 큰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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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98704E+60) 2016. 10. 16. 오후 9:23:30비행기에서 내린 일행들의 PET에 유이치로의 문자가 도착했다.
[아마 지금쯤 도착했을거 같구나. 시그널맨이랑 녹턴이 너희들을 부지런히 안내했다면 말이야. 지금 이쪽엔 신고랑 테츠야가 와서 만약에 있을 에레보스의 공격에 대비중이란다. 쉽맨이 계속해서 에레보스 칩을 해석중이긴 한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고, 그 사이에 보족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시니컬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하자꾸나. 공항 밖으로 나가면 갈색 피부에 건장한 체구를 한 남자가 있을꺼야. 등에 서핑보드를 달고 있으니 알아보긴 쉬울꺼 같구나. 그가 바로 시서 아일랜드로 파견나간 나카지마 죠스케야. 너희들과 함께 지낼 베테랑 넷 배틀러지. 왜 시서 아일랜드로 파견나갔는지, 뭐하는 사람인지 같은 질문은 직접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구나. 동네 형처럼 편한 사람이니까. 명인 군처럼.
그럼, 좋은 휴가를 보내거라.]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이군. 소장 말도 일리는 있다!"
"우리도 그랑 만난적은 많이 없으니까. 공항 밖으로 가서 그를 찾아보자. 묘사된걸로 보면 알아보긴 쉬울거 같네."
시그널맨이 동의하는 사이 녹턴이 유우키와 루이에게 말했다. -
916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9:35:27"갈색 피부에 건장한 체구를 한 남자에 서핑보드..."
[이름은 나카시마 죠스케인가. 편한 사람이라고 하니 마음에 드는군! 서핑을 즐기는 바다 사나이인가!! 하하하!!]
PET으로 들어온 문자를 조용히 읽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각자 그 나카시마 죠스케라는 이의 모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왠지 호쾌한 느낌의 바다 사나이, 어쩌면 뱃사람 같은 느낌의 사람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공항밖으로 가볼까? 의외로 정말로 찾기 쉬울것 같으니까 말이야. 가자. 루이."
이 중에서는 자신이 유일하게 성인인만큼, 아직 미성년자인 루이를 확실하게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앞장서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와는 별개로 아지트에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신고와 테츠야, 그리고 에레보스 칩을 분석하고 있다는 쉽맨을 떠올리면서 그는 살며시 감사인사를 전했다.
"수고하세요. 모두들. 잠시 쉰 다음에 다시 복귀할테니까요." -
917 루이&재키 - 이벤트 (52668E+63) 2016. 10. 16. 오후 9:41:18마침 화물칸에 부쳐두었던 캐리어를 찾은 참인 루이도, 재키와 함께 마침 도착한 장문의 문자를 찬찬히 읽어본다.
"소장님도 그렇지만 아오이 씨랑 카부토 씨랑 쉽맨도 고생하시는구나...."
[응...기념품 많이많이 사가야겠는걸.]
"갈색 피부에 건장한 체구, 서핑보드라...편한 사람이라니 다행일까나."
[응응.]
"네, 그럼 찾아보죠! 유우키 형!"
그리고는 마침 들려오는, 찾으러 가자는 유우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앞장서는 유우키를 열심히 따라 걸으며 죠스케를 찾아본다. -
918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9:59:44잠시 쿠키런을 한판 했어요.
체력이 정말 적을 때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보너스타임- 이른바 '왕보탐'이 있는데, 이번 판엔 거기 두 번이나 들어갔네요! :3c
분명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 거에요!...라고 믿고 싶어요. -
919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0:00:44특별한 보너스탕미이라니..그런것도 있는건가요?! 전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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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0:03:48오타 수준이..?! 보너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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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68578E+62) 2016. 10. 16. 오후 10:04:55일행들이 공항 안에서 나카지마 죠스케라는 사람을 찾기 시작했을 무렵, 유이치로가 보낸 문자대로 까무잡잡한 갈색 피부에 건장한 체구, 그리고 서핑보드를 등에진 호쾌한 인상의 여자가 근처에 있다가 일행들을 보고 다가와 물었다.
"혹시 너희들이 그... 뭐였더라..."
여자가 기억을 못했는지 잠깐 망설이자 여자의 PET에서 조금 굵직한 목소리의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세가와 유우키와 유메하라 루이. 넷 세이버스의 오피셜 넷 배틀러. 벌써 까먹은거야 죠스케?"
"아차차. 그랬구나! 다들 반가워! 나에 대해선 유이치로 아저씨가 소개했겠지? 나카지마 죠스케! 시서 아일랜드로 파견나온 오피셜 넷 배틀러야!"
남자 이름이라 예상한 유우키와 루이에겐 당혹스럽게도, 앞에 있는 나카지마 죠스케라는 이름의 '여성'은 그들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다.
"역시 도시아이들은 피부냄새부터 다르다니까~ 귀여운 것들."
"적당히 해라 죠스케. 그러니까 니가 시집을 못가는거야."
"시꺼 임마!"
여성의 PET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여성의 반응을 보던 시그널맨과 녹턴이 작게 속삭였다.
"여전하군."
"그러게... 죠스케 양은 이름만 봐선 남자로 오해하기 쉬운 인상이긴하지." -
922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0:08:35>>919 네, 언제부턴가 보너스타임이 세 종류가 되었답니다!
홀수번째 진입시(낮보탐), 짝수번째 진입시(밤보탐), 그리고 아까 말한 왕보탐 이렇게요. 기본적인 진입방법은 똑같은데 진입 시의 조건에 따라 나오는 보너스타임이 달라지는 식이랍니다!
포근실타래 같이 보너스타임 진입을 도와주는 펫들 끼고 뛰시면 낮보탐 밤보탐 다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타이밍이 잘 맞다면 왕보탐도요!
왜 왕보탐이라고 불리는지는 가보시면 아실거에요 후후! 이번에 왕보탐 브금이랑 배경도 할로윈스럽게 바뀌었더라고요! :3c -
923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0:15:09"여자입니까?!"
[여자인거냐!!]
까무잡잡한 갈색 피부, 건장한 체구, 그리고 서핑보드를 등에 진 사람. 그 사람과 만나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눈 앞에 보이는 이는 여성이었다. 그러기에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을 멀뚱멀뚱 깜빡였다. 그만큼 눈앞의 충격은 보통이 아니었다.
확실히 '남자'라는 말은 없었지만 이름이 어딜 봐서 남자의 이름이었기에, 둘은 지금 눈 앞의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이 눈 앞의 이가 사실은 남자가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그것을 직접 꺼내진 않았다.
그 단어를 꺼내는 순간, 엄청난 실례가 될 것이 뻔했으니까...
일단 유우키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그녀에게로 인사를 건넸다.
"아, 안녕하세요. 나카지마 씨. 하세가와 유우키입니다! 자, 잘 부탁드립니다!"
[나는 이 녀석의 넷네비인 코만도맨이다! 잘 부탁하지!] -
924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0:16:55>>922 그렇군요. 음. 나중에 쿠키런 하면서 꼭 들어가봐야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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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루이&재키 - 이벤트 (52668E+63) 2016. 10. 16. 오후 10:20:44[루 군, 저 사람 아니야?]
"어, 그러게? 분명 말씀하신 대로지만...."
여, 여성분이잖아! 이름을 듣고 남성분인 줄 알았는데! 이쪽으로 오는 걸 보니 맞나봐!
죠스케가 이쪽으로 다가오는 걸 본 루이가 벙찐 표정을 짓는다.
"아, 네. 처음 뵙겠습니다. 제가 유메하라 루이입니다."
그러다 죠스케가 통성명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자 인사를 하고 어색히 웃는다. 최대한 침착한 표정으로 돌아가려 애쓰면서.
[그리고 난 재버워키! 재키도 쟈키도 오케이. 히히.]
이 모든 걸 지켜보고 히히 웃으며, 재키도 같이 통성명한다.
[요, 그쪽의 내비씨! 그 쪽은?]
//의외의 반전이군요!ㅋㅋㅋㅋㅋ -
926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0:23:22>>924
실제로 스코어링에도 꽤 도움이 되므로, 언젠가는 보실 수 있길 빌어드릴게요! ;) -
927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68578E+62) 2016. 10. 16. 오후 10:35:12"아하하! 역시 내 이름 때문에 남자라고 생각했구만. 부모님이 남자애를 원하셔서 이름을 이렇게 지어주신거야."
죠스케가 웃으며 설명을 하다가 자신의 PET을 들어서 안에 있던 내비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쪽은 내 넷 내비인 오션맨! 바다의 왕자라고도 불리지!"
"반가워. 난 오션맨. 우리 바보 주인이 폐를 끼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상어 지느러미에 샤프한 인상을 한 푸른색 내비가 인사를 하며 말했다. 확실히 오션맨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디자인이였다.
"반갑군 오션맨! 바다의 왕자라는 호칭이 아주 인상깊구만!"
"별거 아냐. 이 일대의 바이러스들은 내가 꽉 잡아놨거든. 내가 있는한 문제를 일으키진 않아."
"대단한데? 바이러스들을 복종시킨거 아냐."
"복종이랄것도 없어. 바다의 넓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그건 그렇고 오션맨. 얘들이 묵을 숙소는 알아놨어?"
"진작에 알아놨지. 시서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팬션으로 말야."
"잠깐! 또 내집이야?!"
"그럼 길바닥에서 재우게? 특별 손님을?"
오션맨의 정론에 끙끙 앓던 죠스케가 한숨을 쉬고 말했다.
"할 수 없네~ 숙박비는 안받을테니까 다들 따라와~ 이 누님이 학실하게 재워줄께!"
"우리 주인이 단순해도 거짓말은 안하니까 걱정말라고."
그렇게 말한 오션맨과 죠스케가 공항 밖으로 나가 미리 잡아놨던 택시에 탔다. -
928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0:42:25[오! 오션맨인가! 좋은 이름이로군! 바다의 넓음이 느껴지는군! 나는 코만도맨이다! 아까전에도 소개했지만 앞으로 잘 부탁하지!]
호쾌하게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오션맨에게로 다시 한번 자신의 소개를 했다. 이내 들려오는 바이러스를 복종시켰다는 말에 그는 대단하다는 듯이 오션맨쪽을 바라보면서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였다.
[대단하다고 본다만? 그 문제투성이인 바이러스를 복종시키다니. 어떻게 그런게 가능한것이냐?]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면서 자신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느끼는 찰나, 곧 숙소에 대한 정보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숙소는 죠스케의 집인 모양이었다. 그 말을 듣고 유우키는 난감한듯이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하하하. 나카지마씨의 집인가요? 그..잘 부탁합니다."
[오우! 나도 잘 부탁하지!]
뭔가 엄청난 한쌍이라고 느끼면서 그는 천천히, 미리 잡아놓았다는 택시에 올라탔다. 그리고 살며시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이 섬에서의 휴가가 어떤 느낌일지에 대해서... -
929 루이&재키 - 이벤트 (52668E+63) 2016. 10. 16. 오후 10:50:45"아, 그렇군요..."
꼭 이름 때문만은 아니지만요. 하하...
루이가 설명을 들으며 어색히 웃는다.
"안녕, 오션맨. 잘 부탁해."
[반가워!]
이름에 어울리는 모습이네.
상어 지느러미에 샤프한 인상의 오션맨을 보고, 루이도 재키와 오션맨이 마주볼 수 있게 따라 PET를 들어올리며 같이 인사한다.
그리고 죠스케, 오션맨, 시그널맨, 그리고 녹턴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며, 그들을 따라가 택시에 탄다.
"집이 펜션이신가 봐요? 멋지겠네요....그, 잘 부탁드립니다."
루이가 눈을 빛내며 말을 건네본다.
[응, 뭔가 멋지다.]
루이 뿐만 아니라 재키도, 눈을 빛낸다. -
930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68578E+62) 2016. 10. 16. 오후 11:16:02"부모님이 하시는 펜션이야! 지금은 해외로 출장가셔서 내가 대신 운영하고 있지만."
"나쁘진 않아. 전망도 좋고, 음식 서비스도 훌륭하지."
택시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던중 오션맨이 일행들에게 코코넛 주스를 주며 말했다.
"가는김에 이거라도 마시자고."
"오! 고맙다 제군!"
"고마워. 잘 마실께."
"이런이런... 간만에 이렇게 활기찬 곳이 될줄은 몰랐구만. 여동생이라도 왔으면 좋았을 것을..."
"여동생?"
"여동생이라 해도 프로그래밍이 같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단지 서로 뜻이 잘맞다보니 의남매를 맺고 지내게 된 것이지. 어렸을때부터 노래로 내비들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당찬 녀석이였다. 바다의 넓음과도 같은 녀석이였지."
"흥미로운 이야기네. 그래, 그 동생이 누구야?"
"누구냐고? 바로 스플래시우먼이지."
"푸흡!!"
오션맨의 폭탄 발언에 시그널맨이 코코넛 주스를 뿜었고 녹턴도 적잖이 당황한듯 얼굴색이 달라졌다. -
931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1:21:57"............"
[............]
생각도 못한 말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굳어버렸다. 시그널맨은 물론이고 녹턴도 당황한것처럼 보였지만 유우키와 코만도맨 역시 보통 당황한 것이 아니었다. 넷 세이버스 소속 오퍼레이터의 네비의 의동생이 스플래시우먼이라니.
스플래시우먼. 아주 잘 아는 네비였다. 요즘엔 얼굴이 잘 보이지 않지만, 너무 잘 알고 있는 이라서 설마 여기서 그 이름이 나올것을 예상하지 못했기에 정말로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어이!! 그쪽의 오퍼레이터!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스플래시 우먼은...!!]
"코만도맨..조용히 있어줘."
[아니! 왜 그래야하는거냐?!]
"세간에는..모르는게 더 좋을수도 있어. 여기선 입을 다물도록 하자."
그 의동생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존재인, 보족크의 일당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보통 시끄러워지는 내용이 아닐테니, 유우키는 일단 입을 다물기로 했다. 지금은 그게 나을테니까... 반드시 그게 나을거라고 확신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왜 이렇게 일이 되는거야."
비밀은 꼭 감추리라.. 그렇게 다짐하면서 유우키는 그저 창밖의 풍경만 조용히 바라보았다. -
932 루이&재키 - 이벤트 (52668E+63) 2016. 10. 16. 오후 11:25:28"그렇군요! 매일 바다를 보며 살 수 있다니, 멋질 것 같아요."
[아, 고마워.]
루이가 죠스케의 말에 옅게 미소지으며 말하는 사이, 재키가 오션맨이 건넨 코코넛 주스를 받아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다가 넵튠맨의 여동생이 스플래시우먼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이번에는 루이도 재키도 모두 벙찐 표정을 짓는다.
"잠깐, 뭐라고...? 스플래시우먼?"
[오 맙소사.] -
933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68578E+62) 2016. 10. 16. 오후 11:40:23"내 동생이 뭐 어떻다는거지?"
"그러고보니 최근에 모습이 안보이지 않았어? 그 스플래시 어쩌구말야."
조용히 이야기를 듣던 죠타로가 묻자 오션맨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군. 가끔식 편지라도 보내곤 하던 녀석인데..."
"벼, 별일 없을거다! 본관이 보장하지!"
"그, 그래! 바빠서 그러는걸꺼야!"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뭐 됐어. 그런건 바다의 넓음에 비하면 시시한 일이니까."
얘기가 대충 마무리되가는듯 할때, 펜션에 도착한 택시에게 요금을 내고 죠타로가 말했다.
"다 왔어 우리 꼬마 친구들~ 내려서 짐 정리하자고~" -
934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1:44:50상황을 보아하니, 정말로 오션맨은 자신의 동생인 스플래시우먼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시그널맨과 녹턴도 그 존재에 대해서는 숨길 모양인듯 보였기에 유우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서 괜히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악당이 되었다라고 한다면, 보통 시끄러운게 아닐테니, 침묵을 지키는게 맞다고 판단했고, 그 판단은 다행스럽게도 정답인 모양이었다. 코만도맨도 조금은 유우키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더는 말하지 않았다.
"......하필이면..."
[...괘..괜찮을거다. 유우키여. 애초에 그 스플래시우먼이 여기로 올 일은 없지 않은가.]
"그, 그건 그렇지."
여기까지 보족크가 활동할거라고 보진 않았기에 그는 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내쉬면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창밖의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비치고 있었다.
이내 택시가 멈추고서 내리라는 그녀의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고, 밖으로 나와 크게 기지개를 켰다.
"크으으으!! 으아아아아!!"
맑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흐릿한 정신은 점점 맑아지기 시작했다. -
935 루이&재키 - 이벤트 (52668E+63) 2016. 10. 16. 오후 11:52:04"아하하 그럼요! 그럴 거에요! 하하,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 스플래시우먼이랑! 이야!"
[으, 응! 설마 연예인의 지인일 줄은 몰라서 놀랐다는 이야기네! 히히.]
오션맨도 죠스케도 스플래시우먼이 보족크의 간부란 사실은 모르는 듯한 눈치이고, 다른 사람들도 그 사실을 말하지 않고 그냥 묻어가려는 분위기인지라, 루이와 재키도 눈치껏 같이 넘어간다.
그렇게 택시는 펜션에 도착한다.
"멋지네요."
짐을 가지고 택시에서 내린 루이가 펜션을 올려다보고, 주위의 풍경을 살핀다.
"유우키 형은 꼬마가 아닌 것 같지만요...?"
살짝 죠스케를 돌아보며 태클도 걸어본다. -
936 루이&재키주 (52668E+63) 2016. 10. 16. 오후 11:52:52괜찮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제가 슬슬 피곤해져서 자러 가 봐야 할 것 같아서요... -
937 유우키&코만도맨 (86776E+62) 2016. 10. 16. 오후 11:55:09슬슬 루이주는 한계가 왔군요. 이 시간에 늘 주무시러 갔으니 슬슬 예상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후엔 시험공부도 하셔야할테니...(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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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aA5bBlnaeU (60417E+52) 2016. 10. 17. 오전 12:00:59그럼 이쯤에서 킵하고 쉬도록 하죠! 내일은 월요일이니까...
다들 고생하셨어요! -
939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전 12:02:09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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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전 12:02:58>>937 중간고사가 오고 있어요...!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941 루이&재키주 (03017E+53) 2016. 10. 17. 오후 2:00:26공강시간에 루이주가 갱신입니다!
오늘은 무난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 -
942 유우키 (54518E+52) 2016. 10. 17. 오후 3:59:26용기의 유우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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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6:51:47루이주도 플러그인!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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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6:54:30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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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6:58:49>>94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네, 다행히도 무난하게 잘 보냈답니다! (*´∇`*) -
946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7:00:49다행이네요! 어제 상당히 걱정하시길래 조금 걱정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잘 넘어가신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저도 오늘은 간만에 컨디션이 아주 좋답니다!
-
947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7:04:02>>946 네, 다행히 그런 것 같아요! 별 일 없었답니다!
유우키주도 오늘 컨디션이 좋으시다니 다행이에요! -
948 ◆aA5bBlnaeU (26443E+50) 2016. 10. 17. 오후 7:06:02다들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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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7:07:12>>948 안녕하세요 캡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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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7:09:49캡틴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루이주도 별 일 없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아무튼.. 저는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가보도록 할게요!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요.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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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7:12:38>>950 저런...! 8ㅁ8
유우키주 힘내시고 저녁 잘 드시고 오세요...! -
952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7:19:39그리고 저도 저녁을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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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aA5bBlnaeU (26443E+50) 2016. 10. 17. 오후 7:32:22두분다 무사히 다녀들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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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7:56:12유우키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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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7:57:06루이주도 저녁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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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8:02:48와 근데 우리 이번에는 거의 1분 차이로 왔네요!ㅋㅋㅋ
어쨌든 반가워요 유우키주! -
957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8:03:3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차가...!! 엄창나네요! 아무튼 반가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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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aA5bBlnaeU (26443E+50) 2016. 10. 17. 오후 8:31:08두분 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전 이제 1시간 정도 나갔다가 올 생각입니다! 이따 뵈요! -
959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8:34:44>>958 네,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죠!
잘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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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8:35:19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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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aA5bBlnaeU (43163E+51) 2016. 10. 17. 오후 8:58:49으으 차가 막혀서 이제 도착했군요. 왜 저녁에 차가 막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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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00:441시간 정도 나갔다가 온다더니 20분만에 돌아오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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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04:38>>961-962
어라, 정말이네요...?!
는 아직 돌아오신 게 아니라, 이제 가시려던 장소에 도착하신 게 아닐까요. -
964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11:38음...어느 쪽이든 간에 캡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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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18:07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힘내요! 캡틴! 그리고 사실은 오늘은 좀 한가한 시간이 많아서 살짝 코만도맨과 에비게이터의 보스칩 효과등을 생각해봤답니다. 자세한것은 캡틴에게 문의해서 고칠것은 고치고 그래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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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21:18>>965 그렇군요!
전 아직 거기까진 생각 못했지만요...시험공부 때문에 다소 바빠진 감이 있네요.
사실 지금도 짬짬히 시험공부를 하는 중이랍니다...! -
967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26:18그렇군요. 그렇다면 캡틴에게 말해서 이번주는 에피소드 굳이 무리하게 나가지 말자고 얘기하는것은 어떨까요? 상황극도 중요하지만 시험공부도 중요하니까요.
-
968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31:36>>967
이번주 목요일부터 중간고사 시작이기에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이대로는 다들 일상 돌리기엔 애매하지 않을까 싶으니 일단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지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여행 첫날 숙소에 짐 풀고 보족크와 마주치는 것까지 하려나요, 그 정도면 다른 분들이 그 후 휴가 중의 시점에서 일상 돌리시기에도 무난할 것 같은데 말이죠!:3c -
969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36:16>>968 사실 코바주도 지금 행방불명이 되어버린지라...(눈물) 아마 일상을 돌린다고 해도 루이주가 계시지 않으면 돌아가는것 자체가 무리가 아닐까 싶어지는게 함정이네요. 코바주 보고 싶어요. 왜 휴가인데 오질 않는거니!!(눈물)
-
970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42:28제가 시험공부를 하는 며칠간, 루이는 여행지에서 주변 풍경을 그린다든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나 내비들 초상화 그려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3c
>>969
아...근데 듣고보니 그렇군요....그, 그것도 걱정이네요.(눈물)
코바주가 안 오고 계신 시기가 시기인지라, 어쩌면 코바주가 현재 고3이셔서 못 오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진실은 아직 우리 중 아무도 모르시니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지만요...? -
971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46:31이번에는 과목별 시험날짜가 따로따로 놀 삘이라 중간에 걸쳐지는 금요일과 주말을 빼도 중간고사 기간 자체가 최소 3~4일은 될 듯한데 말이죠...
중간고사를 치지 않는 과목이 있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
972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47:06유우키:그러고 보니, 코바시카와는 휴가에 같이 하지 않는거야?
코만도맨:....무서운 여자다. 도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 -
973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48:44정말 여러의미로 루이주 고생이 많으시군요. 사실 저도 이번주 토요일에 좀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금요일에는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아요. ;ㅁ;
-
974 ◆aA5bBlnaeU (43163E+51) 2016. 10. 17. 오후 9:49:20사실 중간고사에서 제일 짜증나는건 주말이 끼는거죠.
쉬어야 허는데 쉬지 못하는 괴로움...!
그건 그렇고 인제 집에 막 도착 했는데 에피소드 마저 하실 수 있나요? 루이주가 말한대로 어떻게든 보족크와의 불편한 공생까지는 진도를 빼야 루이주도 맘놓고 공부하실 수 있을테고... -
975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9:52:09저야 언제든지 괜찮답니다. 루이주가 괜찮다고 한다면요!
-
976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9:52:41>>973-974
엇 그렇군요...유우키주도 파이팅이에요!
확실히 주말이 끼여있으니 애매하긴 하네요. 그렇지만 그 덕분에 어느정도 여유는 있을 듯 하니 그 동안 에피소드에 자주 참여하는 것까진 힘들어도 가끔 들르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네, 그런고로 에피소드는 일단 오케이에요! -
977 ◆aA5bBlnaeU (26443E+50) 2016. 10. 17. 오후 9:58:09좋습니다! 그럼 금방 시작할께요!
-
978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10:09:01여담이지만 여러분들이 추천해준 쿠키런..너무 재밌어져서 저도 모르게 계속하게 된답니다. S급 쿠키를 하나 드디어 코인으로 구입했어요! 닌자쿠키...(애써 웃기(눈물
-
979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0:18:57>>978 닌자맛...히, 힘내요! (눈물
어떤 S급 쿠키들은 얻는 데 필연적으로 크리스탈을 필요로 하더라고요...이를테면, 콤비 펫을 뽑아야 열리는 마카롱맛이랑 솜사탕맛처럼요. 그래서 전 해당되는 펫들 한정판매 할 때 모아둔 크리스탈로 질렀죠... -
980 유우키주 (54518E+52) 2016. 10. 17. 오후 10:21:27그렇군요! 오랜만에 접속하니 크리스탈을 많이 주길래, 한번 질러보자! 했더니 그 멍멍이 펫이 떠서 이게 뭐지? 하고 보니까 4번 부활... 으아닛!! 하고 웃으면서 잘 달리고 있습니다. 4번 부활. 무시무시하더군요.
-
981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26443E+50) 2016. 10. 17. 오후 10:28:18펜션 내부는 루이와 유우키가 지내기엔 과분할 정도로 넓고 세련된 곳이였다. 일행들에게 방을 소개하며 죠타로가 말했다.
"원래는 4인실이여서 너희에겐 좀 넓을지도 몰라. 뭐, 넓은만큼 기분도 업! 이겠지만."
"죠타로. 그럼 난 이쪽들하고 얘기좀 할께. 그래도 되겠지?"
"물론! 어차피 오늘은 별 다른 손님도 없을테고 내비들끼리도 즐겁게 놀아야하지 않겠어? 그럼 먼저 기다리고 있어 오션맨. 플러그 인, 오션맨! 트랜스~~ 미션!!"
죠타로가 방에 있던 케이블로 오션맨을 플러그 인한뒤 거실에 있던 TV를 키자 놀랍게도 에이리어에 오션맨이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쨔잔! 놀랐지? 여긴 플러그 인한 내비를 TV를 통해 더 크게 볼 수 있어! 일종의 CCTV같은거지!"
"오오! 대단하군! 그럼 우린 먼저 가있겠다 제군들!"
"천천히 와. 짐도 풀고 해야하니까."
시그널맨과 녹턴이 동시에 TV쪽으로 이동해 오션맨과 인사를 했다. -
982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0:30:55>>980 털뭉치 멍뭉이인가요! 저한테는 아직 없는 펫이라 부럽네요! :Dc
사실 저도 펫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최고급 부화하기가 20크리스탈 정도였던 것 같은데 솜사탕맛 쿠키 해금에 필요한 솜사탕 비둘기를 다섯 번 이내로 뽑을 자신이 없어서 걍 한정판매 떴을 때 99 크리스탈로 받아왔어요. -
983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0:40:19"정말로 여기서 지내도 괜찮은건가요?!"
생각도 못한 커다란 크기에, 넓고 세련된 펜션은 유우키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여기가 숙소인 것은 확실해보였기에, 그는 그저 감탄하면서 주변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누가 봐도 20대의 사내가 아니라 신기한 것을 초롱초롱거리는 눈동자로 감상하는 10대의 소년의 모습과 비슷했다.
이내 TV에 오션맨이 플러그인을 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다시 신기한듯이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유우키를 바라보면서 재촉하기 시작했다.
[유우키! 유우키! 나도 플러그인이다!!]
"아. 응!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코만도맨의 재촉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우키는 케이블에 플러그인을 시켰고 코만도맨 역시 오션맨이 있는 에이리어에 착지했다. 당연하지만 그 모습은 TV로서 제대로 비치고 있었다.
"오! 여긴 이런 느낌인건가! 에이리어가 정말 괜찮군!! 아무튼 오션맨! 안녕이다! 내가 코만도맨이다! 하하하하!"
[그럼 잘 얘기하고 있어. 나는 짐을 정리할테니까.]
이후는 네비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유우키는 자신의 짐을 들고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
984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0:43:51>>982 네. 그 털뭉치 멍멍이에요! 처음에 이게 뭐지? 하고 해서 봤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원래는 폭탄 끼고 다녔는데 이게 더 좋은 것 같아서 이젠 이걸 끼고 다닌답니다!!
-
985 루이&재키 - 이벤트 (26726E+53) 2016. 10. 17. 오후 10:45:59루이도 재키도, 넓고 멋진 펜션의 방을 보며 감탄해 입을 떡 벌린다.
"방 좋네요...!"
[응응. 여행 분위기 제대로라는 이야기네!]
그리고는 둘 다 방을 열심히 둘러보다가, 죠타로가 오션맨을 TV에 플러그인 시키자 그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화면에 전뇌공간에 플러그 인 된 오션맨의 모습이 나오자, 곧바로 신기함에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낸다.
"아, 응응! 재키 군도, 나 짐 풀 동안 먼저 저쪽 가서 놀고 있을래?"
[음...응응. 괜찮을 것 같은 이야기네. 그럼 부탁할게.]
"오케이.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루이가 그 말과 함께 재키도 TV 쪽으로 플러그 인 시키자, 곧 도착한 재키가 루이에게 팔을 흔들어 보인다.
"잘 놀고 있어."
[응응!]
루이도 그에게 따라 팔을 흔들어주고, 그제서야 짐을 풀기 시작한다. 그러자 재키도 곧바로 오션맨, 시그널맨, 녹턴 쪽을 향해 다가가, 인사를 한다.
[다들 안녕.]
통성명은 아까 했는데...음, 또 할까 말까. 잠깐 고민해보기도 하는 재키였다. -
986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0:49:42>>984 전 웨어울프맛은 있는데...과연 그 콤비펫! 듣던대로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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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0:50:42저는 S급이 닌자맛밖에 없으니까요. 이런 쓸모없는 닌자 녀석 같으니!! 3단 점프? 3단점프 할 곳도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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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0:55:31>>987 (토닥토닥)
그러나 닌자맛 만렙 찍으면 주는 보물은 얼음파도의 탑 일부 미션에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그것 외에도 얼파탑 자체가 원래 깨려면 다양한 보물을 갖춰두고 상황에 맞춰 써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요. -
989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1:00:18근데 여기 록맨 스레인데 쿠키런 얘기 이렇게 많이 해도 되려나 모르겠네영...? 캡틴 심심해 하시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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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1:02:29음. 글쎄요. 그래도 잡담이라면 괜찮지 않으려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턴 록맨 얘기 하죠! 사실 잠깐 얘기한것 뿐이니까..괜찮지 않을까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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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1:04:29그리고 어느 새 이번 스레도 991을 찍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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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Ep.33 바다의 왕자, 오션맨! (26443E+50) 2016. 10. 17. 오후 11:04:50"그래그래. 다들 반갑다. 역시 바다의 넓음은 대단해. 언제 어디서 새로운 인연이 생길지 모르지. 아참, 그러고보니 맞은편쪽 에이리어에도 내비들이 온다고 했었는데... 슬슬 올때가 되었구만."
"우리말고 또 오는 내비가 있나?"
시그널맨의 물음에 오션맨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 어디더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4명이서 잠깐 놀러나온다고 했었지."
"그럼 미리 가서 통성명이라도 하는건 어때? 좋든 싫든 일주일간은 같이 지낼 내비들이잖아?"
"음! 좋은 생각이다! 제군들도 같이 가겠나?" -
993 ◆aA5bBlnaeU (26443E+50) 2016. 10. 17. 오후 11:05:21껄껄 잡담인데 뭐 어때요!
그건 그렇고 슬슬 새 스레를 파야겠...군요! -
994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1:06:16앗앗 치다가 실수로 마솝을...
>>990
음, 그렇군요! 전 캡틴이 못 끼실까봐 약간 걱정돼서...네, 그러죠!ㅋㅋ -
995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1:07:22아, 그러면 저도 잠시만요...
잠깐 할 일이 있어서요. 금방 다시 올게요. -
996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1:12:53"다른 네비가 온다고? 호오! 그건 좀 흥미롭군!"
자신들만이 아니라 다른 네비가 찾아온다는 말에 코만도맨은 흥미를 보였다. 무려 4명. 시그널맨과 녹턴, 자신과 재키. 이쪽도 딱 4명이기에 짝이라도 맞춰서 놀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내 통성명을 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의 표시를 보였다.
"알았다! 나도 가도록 하지!! 누가 오는진 모르겠지만 많은 쪽이 더 재밌는게 당연한거 아니겠나! 하하하하!"
[코만도맨. 민폐끼치진 마.]
"알고 있어!! 나를 뭘로 보는거냐! 그냥 환영의 표시로 팔랑크스 미사일을 날려서 폭죽처럼.."
[그게 민폐인거야!]
코만도맨의 행동에 가볍게 주의를 주면서 짐을 정리하는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997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1:15:29다시 왔습니다!
음, 몇 레스 안 남았으니 다 채우고 다음판 가서 돌릴까요?
설치형 장치들 쿨타임은 4턴인데 언제부턴가 >>0이 계속 3턴으로 오타난 채로 있는 것 같...지만 괜찮겠죠...? -
998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1:19:00어서오세요! 루이주! 음....의외로 파워업을 해서 짧아진걸지도 모르죠! 그건 그렇고 이제 이 스레도 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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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aA5bBlnaeU (26443E+50) 2016. 10. 17. 오후 11:23:46>>997
파워업 데스요! -
1000 루이&재키주 (26726E+53) 2016. 10. 17. 오후 11:27:47>>999 쿨타임이 3턴에서 4턴에서 다시 3턴이 됐군요! :0c
...라니 진작 말씀해주시지...ㅠ.ㅠ 저 여태 그거 오타인 줄 알고 저번 넷 세이버스 킬러전에서 4턴으로 계산했다고요!는 이벤트전이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제 반응레스는 다음 판에서 드리는 걸로...! -
1001 유우키&코만도맨 (54518E+52) 2016. 10. 17. 오후 11:29:43좋아!! 터트려버리자!!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