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4460652>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12 (1001)
테! 러! 블! 트리오!!! ◆aA5bBlnaeU
2016. 9. 21. 오후 9:24:02 - 2016. 10. 4. 오전 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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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테! 러! 블! 트리오!!! ◆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9:24:02☞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50 150.
배틀 칩:.dice☆100 200.
레어 칩:.dice☆150 250.
필살기:.dice☆200 300.
각종 설치식 스킬 및 자가 버프:지속시간 5턴, 쿨타임 3턴(파괴 직후부터 센다) -
1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04:23그리고 여기 1등은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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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2858E+59) 2016. 9. 21. 오후 10:04:47예아 새판이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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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05:14새로운 곳에 이사를 왔으니 편하게 앉는게 최고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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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10:05:51다들 왔군요! 그럼 개인 일상을 보내시는 레스를 부탁드릴께요!
저는 잠깐 보족크 쪽에서 벌어지는 일을 쓰도록 하죠! -
6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07:16>>4 넵! 간만에 보족크의 근황을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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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0:10:53"그러니까 안돼."
[왜 안되는거냐! 난 쉬었단 말이다! 나도 그 상자 열고 싶단 말이다!! 상자 열고 싶단 말이다아아아!!]
오늘도 어김없이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은 티격태격하면서 싸우고 있었다. 그 원인은 멀리 갈 것 없이 바로, 저번 넷배틀때 보였던 상자가 나오는 경기장 때문이었다. 그 상자를 꼭 한번 열고 싶었는지, 코만도맨은 그곳에 가서 넷배틀을 하자고 했지만 유우키는 상대가 없다고 말하면서 거절을 하고 있었다.
물론 코만도맨에게서는 루이에게 말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을 했지만 물론 그것도 유우키는 거절했다. 한창 학교 때문에 바쁠 아이를 부를 수는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침대에 드러누워서 만화책을 읽고 있었다.
[핫! 그러고도 네가 남자냐? 유우키여!]
"너처럼 상자 열고 싶어서 징징대는것보다는 남자야."
[뭣이 어째?! 네가 나보고 남자라고?!]
"....응. 응. 알았으니까, 나중에 말해줘. 지금은 책 읽고 있으니까."
코만도맨의 큰 목소리를 가볍게 무시하면서 유우키는 이번에 새로 나온 열혈만화 신권을 읽으면서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전개가 재밌는지 그는, 조금도 눈을 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8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0:14:16과연 보족크쪽은 지금 어떤 추세인걸까요? 살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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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이&재키 (2858E+59) 2016. 9. 21. 오후 10:29:11넷 세이버스 본사 내부의 한 자판기 근처.
루이는 의자에 앉아서 복숭아맛 탄산음료를 마셔가며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고, 재키는 PET 안에서 섀도우 복싱 중이다.
노트에 채워지는 글자와 그림의 내용은, 또 다시 오늘의 꿈일기다.
램프를 들고 길을 밝히며 나아가는 재키. 그리고 몇 걸음 뒤에서. 그 뒤를 쫓아가는 루이.
[다 그렸어? 볼래.]
"응."
섀도우 복싱을 멈추고 물어오는 재키에게, 노트를 들어 보여준다. 재키가 흥미로운 표정으로 그림을 본다.
[간만에 내 꿈 꿨네.]
"응, 맞아. 재키 군이 나오는 꿈이야! 하하."
[역시 루 군이 이전에 말한대로네. 어째 루 군 꿈에서는 가끔 네트워크 내비게이터가 진짜 안내자(내비게이터)가 되어있어, 라는 이야기...]
"응, 간만에 재키 군이 나온 꿈인데 거기서도 또 그런 역활이라니...참 묘하지."
하하, 웃으며 노트를 다시 덮고, 마저 탄산음료를 마신다. -
10 루이&재키 (2858E+59) 2016. 9. 21. 오후 10:30:47코만도맨ㅋㅋㅋㅋㅋㅋㅋㅋ캐터펄트 다음은 보급상자인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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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0:31:23코만도맨은 의외로 어린애스러운 말이 많으니까요. 아. 그렇다고 캐터펄트를 포기한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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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34:36>>11 맙소사, 아직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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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0:39:04>>12 아마 이 작품 끝날때까진 계속 조를겁니다. 코만도맨의 집념은 강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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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47743E+56) 2016. 9. 21. 오후 10:40:28바이크맨이 완전히 딜리트되고 나서, 보족크의 이동기지에선 한창 그에 대한 추모식이 열리고 있었다. 비록 그를 딱히 내켜한 내비는 없었지만 그래도 한때나마 '타도 넷 세이버스'를 목표로 함께 싸워온 계약직 동지였기에 이를 기리기 위함이였다.
"...바이크맨은 악의 컨설던트로서 자신의 역량보다 훨씬 싼 값으로 자신을 고용시킨 것도 모자라 외부의 힘을 빌리면서까지 넷 세이버스를 타도한다는 우리의 이념을 도우려 노력하다 장렬히 스러졌습니다. 우리는 전뇌 폭주족으로서 그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스플래시우먼이 추도문을 읽고 다른 간부들과 내비들이 묵념을 하던 사이, 이동기지 문이 열리고 니트로맨이 돌아왔다.
"초대총장님? 어디갔다가 오신건가요?"
"...바이크맨의 추도식인가. 그런다고 죽은 녀석이 돌아오진 않아."
"그치만..."
"...내가 그 녀석을 처음 만났을 땐 그런 놈이 아니었어. 배운 것 없고 고집쟁이였지만, 같이 있으면 즐거웠지. 어디를 가든 주목을 받는 녀석이었어.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면 항상 그 가운데 있었지.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장난기도 많고... 정의의 사도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지만, 도리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 않았지. 오지랖도 넓어서 몇 번이나 귀찮은 일에 휘둘렸는지 몰라. 하지만 달리는 것이 좋았기에, 가진 것 없어도 즐겁고, 목표가 있었기에 힘들지 않았다... 나는 그 녀석이 그렇게 변해버릴 줄은 몰랐어. 녀석과 나 둘 중에서 잘못된 길로 가는 녀석이 있다면, 그건 분명 나일 거라고 생각했어. 제길... 언젠가 최고의 컨설던트가 되어 전뇌세계에 이름 날리겠다던 녀석이 보고 싶군."
"초대총장님..."
"...됐다. 난 그럼 잠깐 넷 세이버스나 만나고 와야겠군. 녀석들도 만나고 싶어하거든."
"호에? 녀석들이라뇨?"
"공포의 삼인방. 나에게 충성을 맹세한 친위대격 녀석들이지."
"설마... 그 테러블 트리오?! 여기 있는거야?!"
간부들이 당황하자 니트로맨이 낮게 웃으며 말했다.
"시그널맨... 녹턴... 원망은 하지 않겠다. 지금부턴 친우로서가 아닌 보족크의 초대총장으로서 도전해주마...!"
한편, 유우키와 루이의 PET에 녹턴의 문자가 전달되었다.
[다들 집중치료실로 와줄래? 할 말이 있어] -
15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0:47:12[이런 문자가 들어왔다만, 어쩔꺼냐? 유우키?]
"집중치료실이라. 오케이. 가봐야겠지! 그럼 여기서 플러그인 하는게 더 빠르겠지? 간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녹턴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한 후 유우키는 가볍게 만화책에서 눈을 떼고서, 근처에 있는 단말기 안으로 코만도맨을 플러그인시켰다. PET 안에서 네트워크로 이동한 코만도맨은 가푼하게 바닥에 착지를 했고 천천히 집중치료실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건 그렇고 녹턴이라. 거기다가 장소는 집중치료실. 그렇다고 한다면...]
"아마도 교관에 대한 말이겠군. 그러고 보니 교관은 치료가 끝난건가?"
유우키와 가볍게 잡담을 나누면서 코만도맨은 저벅 저벅, 큰 발자국소리를 내면서 집중치료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같은 기지내였기에, 머지 않아 그는 집중치료실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도착했고 덜컥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녹턴! 문자를 보고 왔다. 무슨 할 말이 있다는거냐? 그것보다 교관은 괜찮은거냐?"
[코만도맨. 환자가 있는 곳이야. 조용히.. 조용히!]
"아. 그렇군. 미안!"
결국 사과마저도 평소처럼 당당하게 큰 목소리로 하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어쩌다가 이런 네비가 된걸까..라고 한탄하면서 그는 PET을 통해 집중치료실 내부의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
16 루이&재키 - 이벤트 (2858E+59) 2016. 9. 21. 오후 10:56:39[아, 루 군. 문자야.]
"녹턴한테서 온 건가...집중치료실이면, 시그널맨과 관련있을지도...가볼 거지?"
문자를 확인한 루이가 재키에게 묻자, 재키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인다.
[응. 그러니까 보내달라는 이야기야.]
"응, 알겠어. 그럼 가자."
다 마신 캔을 쓰레기통에 정확히 던져넣고, 루이는 그의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잠시 후, 루이가 플러그 인 해서 보낸 재키가 집중치료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들 안녕. 나 왔어."
[저도 왔습니다.]
재키는 손을 들어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인사하고, 루이도 조용히 화상통신을 띄우고 목례한다.
"...녹턴이랑 시그널맨, 괜찮은 거지?"
재키가 조심스레 묻는다. -
17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58:11어라...그럼 바이크맨도 처음부터 그런 성격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걸까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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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1:00:57역시 바이크맨도 그 에레보스인지 뭔지 하는 애에게 지배당해서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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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11:03:28>>17
굳이 표현하자면 글라이드 같은 성격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
20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47743E+56) 2016. 9. 21. 오후 11:09:54"나는 괜찮아. 드러그 우먼도 마찬가지구."
"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큐트 보이..."
어느새 재버워키의 호칭을 바꿔부르던 드러그우먼이 아직 의식을 못차리고 누워있는 시그널맨을 보고 말했다.
"문제는... 이쪽이겠네... 체리 보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그 검은 칩의 부작용이 꽤 심한가봐... 외상은 모두 회복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건..."
녹턴도 걱정스러운지 시그널맨의 손을 가만히 잡고 말했다. 그러던중, 집중치료실 밖에서 몇몇 넷 세이버스 내비들의 아우성이 들렸다.
"이, 이러시면 안돼요!"
"신분을 밝히지 않으시면 들어갈 수 없어요!"
"봐보 자식드으으으으으을!! 난 저 놈들과 아는 사이라고 말했을텐데에에에!!"
"저 말투... 다이브맨?"
끝내 자신을 막던 내비들을 밀어내고 들어왔는지 다이브맨이 해군식 경례를 취하며 말했다.
"반갑다! 과학성의 내비들아!! 너희들과 잠깐 만나러 왔드아아아아!!"
"누구...?"
"다이브맨이라고 옛날에 WWW의 소속이였던 내비야. 지금은 자율형 내비가 되었지만."
"그래... WWW라..."
"옛날에 드러그우먼이 너스였을때 있었던 곳이야. 기억하지?"
"응... 알고 있어... 내가 이래보여도... 머리회전은... 나쁘지 않아..." -
21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1:14:05"아직 교관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건가.. 그건 그렇고 큐트보이인가! 어이! 그럼 내 호칭은 없는건가! 내 호칭은!"
[.......]
재키를 큐트보이라고 말하는것을 들으면서 코만도맨은 자신은 뭐냐는 식으로 자신의 몸을 손가락으로 직접 가리키기 시작했다. 은근히 기대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물어보는 도중, 갑자기 저 편에서 뭔가 시끄러운 분위기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분위기에 의문을 가지고 코만도맨은 가만히 고개를 옆으로 돌려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이내 들려오는 목소리. 그리고 네비들을 밀어내면서 안으로 들어오는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깜짝 놀랐고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이브맨?!"
[다이브맨이잖아!]
WWW 소속의 네비였지만 2번 정도 자신들과 협력했던 바로 그 네비. 그 네비의 등장에 코만도맨은 반갑다는듯이 팔을 벌려 그를 환영하기 시작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는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갔고 가볍게 어깨를 토닥토닥 내리치기 시작했다.
"하하하! 반갑군! 다이브맨! 그동안 잘 지낸건가!! 역시 사나이! 너의 그 사나이력에는 절로 존경심마저 나온다! 그렇다면 나도 질 수 없지!!"
이어 코만도맨은 자신도 질 수 없다는 듯이 군인처럼 경례자세를 취했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코만도맨....제발..] -
22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1:15:55아...전 이번 턴 스킵할게요. 잠시 일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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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07422E+61) 2016. 9. 21. 오후 11:36:47"물론이드아아아!!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월드 쓰리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반토막이 난다 해도 재구성은 어렵지 않은 것이드아아아아아!"
"와준건 고마운데 다이브맨... 무슨 일로 온거야?"
녹턴이 의아하다는듯 묻자 다이브맨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그널맨에게 다가갔다. 그러곤 말없이 그를 살펴보더니 입을 열었다.
"흐음... 보아하니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군.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하지만! 우리 월드 쓰리의 의학 약학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불가능한 일은 없드아아아!!"
"깜짝이야... 엄청 텐션 높네... 빅 보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드러그우먼이 중얼거리는 사이, 녹턴이 다이브맨에게 물었다.
"정말이야? 시그널맨의 의식을 차리게 할 방법이 있는거야?"
"물론이드아아아!!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드아아아! 알고 있는걸 모두 말해라아아아아!!"
다이브맨의 우렁찬 외침에 녹턴이 조용히 하라며 입에 손가락을 대고 조용조용 입을 열었다. 복잡하다면 복잡할 사연을 모두 듣고나서, 다이브맨이 말했다.
"...검은색 칩에 의한 폭주 이후 저렇게 되었단 말이냐!?"
"그래. 믿겨지지 않겠지만..."
"허무맹랑하니 더 믿어지는군! 아무튼 그렇다면 방도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그러니까..."
다이브맨이 뭐라 설명하려던 찰나,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쪽에서 전투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적습인가!"
"자세한건 나중이야. 일단 가보자!"
"같이 가..." -
24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1:44:28"나는 빅 보이인가?! 그런건가?!"
드러그우먼의 입에서 나온 '빅 보이'라는 말에 코만도맨은 반응을 보였고 공감한다는듯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자신의 덩치가 크다 보니 그렇게 불리는걸까? 그렇게 납득을 하면서 그는 다이브맨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내 녹턴이 다이브맨에게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다이브맨이 뭔가를 알겠다는 듯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갑자기 전투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코만도맨은 몸을 움찔했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분명히 이곳은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 구역. 어째서 이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는걸까? 적이라도 나타난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몸을 풀면서 진지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들어올 정도면 보통이 아니로군. 또 보족크인건가?"
[뭔진 모르겠지만, 방심하지 마! 코만도맨!]
"알고 있어. 전투에서 방심 따윈 하지 않는다! 그럼 오퍼레이팅은 부탁한다! 유우키!"
[알았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 후, 코만도맨은 빠르게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달려가는 동안 미사일을 채워놓고 코만도봄을 장전하는건 잊지 않았따. -
25 루이&재키 - 이벤트 (2858E+59) 2016. 9. 21. 오후 11:52:46[재키 군 보고 큐트 보이래.]
루이가 잠깐 짧게 웃고, 재키도 어색하게 히히, 웃는다.
[일단 녹턴이랑 드러그우먼은 괜찮다니 다행이지만...이건 확실히 큰일이네....]
루이가 시그널맨에게 걱정스런 눈길을 보내며 말하고, 재키도 걱정이 담긴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 밖에서 들리는 소란과, 낯익은 목소리에 재키가 고개를 휙 돌린다. 그리고 뒤이어 들어오는 상대를 보고, 루이도 재키도 입을 떡 벌리며 몇 초간 벙찌다가.
[오랜만이야, 다이브맨.]
"아, 다이브맨...! 오랜만이야!"
약간 늦은 타이밍에 급히 인사를 건네본다.
그가 뒤이어서 말하는, 시그널맨을 고칠 수 있을거란 소식에는, 루이는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재키도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다이브맨과 녹턴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는다. 다이브맨이 뭔가 방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다시 벌어진 소란.
"아, 뭐야."
[후우...오늘은 좀 소란스러운 날이네. 재키 군도 빨리...아, 이미 가고 있구나. ]
루이가 한숨을 쉬며 말하는 동안, 재키는 (루이가 명령하기도 전에) 이미 녹턴과 다른 내비들을 따라 소란이 벌어진 쪽으로 서둘러 향하고 있다.
"응, 이미 가고 있으니까. 무슨 일 생기면 부탁할게, 라는 이야기야."
[오퍼레이션을 말이지? 응, 알겠어.]
//드러그우먼도 한 때 WWW 소속이었군요... -
26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1:55:25진행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죄송하지만 저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내일 오전강의 있는 건 둘째쳐도, 벌써부터 잠이 오네요... -
27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후 11:56:27저런... 루이주.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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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11:58:49저도 좀 피곤하긴 했습니다... 저는 쿨하게 여기서 사라지도록 하지요.
메디랑 꽤 친했다는 설정이에요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
29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전 12:00:37드래그우먼에게 그런 설정도 있었군요. 음. 이런 자잘한 설정이 재밌는 법이죠! 아무튼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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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전 12:04:03>>27 음, 네. 사실 레스 쓰다가 깜박 졸았었네요.ㅠㅠ
>>28
그렇군요...! 음, 어떻게 친해진 건지가 살짝 궁금해지네요.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
그리고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31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전 12:06:05>>29 (유턴
드러그(drug)우먼...drag가 아니라 drug...(속닥
그럼 진짜로 굿나잇이에영! -
32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2:18:01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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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2:45:55드래그우먼...하하하하.. 오타였습니다.(주르륵) 아무튼 유우키주도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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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2:48:37>>33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그렇군요...(주륵) -
35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2:53:05공강시간때마다 시간내서 오는 루이주를 볼때마다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네요. 보통은 학교에 있을땐 접속하기도 상당히 귀찮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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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00:07>>35 아, 오늘은 공강 넘쳐나니까요.
오전 9시부터 하나 있고, 그 이후 3시 전까지 쭉 공강이에요, 점심 먹고도 한참 남죠!
그 대신 저는 밤늦게 잘 못 오잖...방학 땐 새벽 2시까지 있다 가기도 했지만 역시 개강하니까 그러자니 피곤해서 못하겠더라고요. 오전 9시라고 해도 가는 데 최소 1시간 이상 걸리니까 말이에요... _(:3_ _)_ -
37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01:57공강시간에 참치만 하는 건 아니고 복습이나 과제를 하거나 쉬기도 하지만, 오늘은 그런데도 시간이 남네요! 아직 2시간이나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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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4:31>36-37 밤늦게 못 오는건 어쩔수 없는거죠. 루이주는 학교 다니는 학생이니까요. 물론 저도 놀진 않고 공부하고 일하고 있지만요. 방학때야 늦게까지 있어도 이상할거 없지만, 아무래도 개학을 하게 되면 피곤한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아침에 학교도 가고...
하지만 오늘만 버티면 금공강이니까 푹 쉬실 수 있겠네요! 루이주도! -
39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10:54>>38 네, 그렇네요! 각자 현실이 있고 할 일도 있으니까 말이죠...
오늘만 버티면 내일은 풀공강! (*・∀・) -
40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21:16그런만큼 오늘 하루도 잘 버티세요! 오늘만 버티면 금토일 3일을 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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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28:03>>40 넵! 고마워요, 유우키주도 오늘 하루 파이팅이에요!
그나저나 바이크맨도 한 때 글라이드 비슷한 성격이었던 적이 있었다니 잘 상상이 가지 않네요. 녹턴 납치랑 넷 세이버스 멤버들의 약점과 비밀을 가지고 막말한 거랑 바이바이크맨 대교수가 너무 임팩트가 컸나 봅니다...이건 그냥 제가 뒤끝이 좀 있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요. -
42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30:19아무래도 글라이드 비슷한 신사적 느낌의 성격이었다는건 충격이었죠. 멤버들의 약점과 비밀을 가지고 막말한건, 사실 엄청났지만요. 덕분에 코만도맨은 영원히 이불킥할 비밀이 저쪽에 다 알려져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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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41:09루이랑 재키 쪽은...제 기억이 맞다면 그 당시에는 과거 및 비밀을 트집잡았다기보다는 아니꼬우니 그냥 맞아라!!에 더 가까웠던 것 같지만 이미 다른 멤버들을 실컷 까댄 덕분에(+코만도맨이 휠 커터를 쓰자 보여주었던 반응까지 더해져서) 얘네들도 덩달아 빡치게 만들기에 매우 충분했던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그리고 흑역사가 까발려진 코만도맨 안습입니다...(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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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48:54제 기억이 맞다면 휠 커터를 쓴건 아마 재키였을거에요. 그래서 이 칩으로 나를 공격하다니! 이 자식이! 하면서 반격 들어왔고 재키가 비꼬았고요. 근데 정말로 그거 보족크쪽에게도 다 중계된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만도맨:으아아아아아ㅏ앙아ㅏ앙아ㅏ아아앙!!(이불킥 320콤보) -
45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1:58:57>>44
아뇨 제 기억이 맞다면 처음에 재키가 쓰고 그 뒤에 코만도맨이나 노이즈맨이 또 썼지 싶어요...재키가 쓸 땐 그 말 안 했는데, 그 뒤에 또 휠 커터가 날아오자 바이크맨이 내 친구의 스킬로 날 때리다니!! 하고 버럭했고 그래서 루이 아니면 재키가 니가 내 동료들 까는 건 괜찮고 우리가 휠 커터 쓰는 건 안 괜찮냐!라는 식으로 화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진짜로 그렇다면...아니 중계되지 않았다고 해도 바이크맨이 알고 있다면 다른 간부들이 알고 있을 가능성이...(또르륵...☆★) -
46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03:33어. 그랬나요? 아마 코만도맨이 썼었을거에요. 휠 커터를 제가 재키가 쓴걸 보고 사용했었거든요. 그리고.. 다른 간부들이 다 알고 있다고 한다면...다음에 보족크 만날때 비웃음당할 각오는 해야겠군요.(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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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2:19:21>>46 음, 그렇군요!
바이크맨 건으로 넷 세이버스가 다른 보족크 간부들에게도 미운털이 박힌 듯 하니까요...(눈물) -
48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26:02>>47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시작은 언제나 저들이 먼저 했으니까요! 그것보다 넷세이버즈 본부로 직접 처들어오다니. 그건 그거대로 무시무시하네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그냥 선전포고로만 끝낼것 같지만요. 설마 여기서 3명 다 싸우고 승부를 보진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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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2:28:22>>48 음, 그렇죠! 먼저 사고치고 다닌 건 보족크니까요...
직접 처들어온 건 니트로맨과 테러블 트리오겠죠 역시...? 제 생각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그랬으면 좋겠어요.ㅠㅠ -
50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31:43>>49 사실 니트로맨과 테러블 트리오라고 봐야겠죠. 여기서 전부 다 왔으면 그야말로 대결전이니까요. 아니, 사실 그전에 저희쪽이 쪽수로 너무 밀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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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36:51아. 그리고 제가 진짜 우연히 안건데 말입니다. 보족크 일당들, 일단 전뇌 폭주족이잖아요? 이거 어디서 따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우연히 알게 된건데 말이죠. 정보를 알자마자 캡틴이 얼마나 에그제 세계관에 섞으려고 노력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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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2:37:28>>50 아무래도 그렇죠, 지금은 시그널맨이 아직 못 깨어난 상황이니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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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aA5bBlnaeU (20621E+50) 2016. 9. 22. 오후 2:38:56제 노력을 알아주시다니 정말로 고맙군요!
...그렇기에 유우키주를 제거하도록 하지. 진실을 안 녀석을 살려보낼 순 없어.
시그널맨, 녹턴:히잌 흐콰! -
54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40:38>>53 으아아아!! 캡틴이 나를 죽이려고 든다! 이, 이렇게 되면 다 떠벌려버릴거야! 다 떠벌려버릴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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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2:44:10>>51 >>53
아, 타이밍이 잠시 엇갈렸지만...그런가요...!! 대단하군요! :0c
캡틴 안녕하세요!! -
56 ◆aA5bBlnaeU (46582E+56) 2016. 9. 22. 오후 2:48:54흐흐 농담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이 유력한 흑막 후보로 점치는 에레보스에겐 아주 기막힌 반전이 있답니다. 기대히셔도 좋아요 히히 -
57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51:09에레보스도 흑막이 아니라는건가...!(동공지진) 뭐, 사실 캡틴이 참고한 자료를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느낀거지만, 정말로 에그제 세계관에 잘 섞인것 같아서 감탄 중이에요. 그 이외에도 이것저것 준비한게 눈에 보이고요.
여러모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모티브의 애들과 비교를 하면서 보니..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여러의미로 에그제화가 잘 되었네요. 대단합니다. 캡틴. 박수를 받으시죠!(짝짝짝) -
58 루이&재키주 (33706E+53) 2016. 9. 22. 오후 2:54:58>>56-57 호오? 유우키주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대단해 보이네요...! :3c
그리고 저는 슬슬 강의가 시작할 시간이 되었으니 이만...모두들 나중에 봐요! -
59 ◆aA5bBlnaeU (20621E+50) 2016. 9. 22. 오후 2:57:16나중에 뵈요 루이주!
ㅋㅋㅋ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정말 고마워요! 아에 다른 장르를 섞어서 위화감없게 만드는건 정말 힘들거든요ㅋㅋㅋ -
60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59:4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이 나올때쯤이 되면 루이주에게도 가르쳐드릴게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거에요. 진짜로요.
>>59 알죠. 그 고통. 그런게 바로 창작의 고통이기도 하고요. 앞으로 남은 스토리 부분은 또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묘하게 기대가 된답니다! 사실 이 부분을 빼고서라도, 칠보검이라던가도 많이 준비했었고 말이죠.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이거. -
61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3:06:41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수업 열심히 들으세요! 루이주! 그럼 유우키주도 잠깐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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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7:39:55유우키주 저녁도 먹고 기타 할거 하다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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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9:13:00집에 와서 저녁 먹고 집안일도 하고 온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59-60 그렇군요!
확실히, 캡틴이 이번 스레를 위해 많이 준비하신 건 맞는 것 같네요! 저도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돼요! :Dc -
64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18:29어서오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또 3일간 푹 쉬게 된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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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9:22:32>>6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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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28:26저도 한번 3일 정도 일 안하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흑흑.. 언제쯤 그런 파라다이스 같은 날이 올 수 있을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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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aA5bBlnaeU (41378E+50) 2016. 9. 22. 오후 9:33:28오늘만 버티면 주말이네요! 두분 다 지금 에피소드 진행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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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34:58에피소드인가요? 네. 저는 가능합니다.
-
69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9:35:14>>66 유우키주 힘내요...(눈물)
저도 그 3일 내내 아주 놀거나 쉬기만 할 순 없지만요...
평일은 제가 설거지 당번. 아직 금요일이 남아있네요... -
70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9:35:49>>67 앗 캡틴 안녕하세요!
네, 저도 괜찮아요! -
71 ◆aA5bBlnaeU (40295E+56) 2016. 9. 22. 오후 9:38:41두분 다 가능히시군요! 그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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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28:12대체 얼마나 긴 길이의 레스인걸까요?! 벌써 약 1시간이 지났는데?!
-
73 ◆aA5bBlnaeU (20621E+50) 2016. 9. 22. 오후 10:29:53갑자기 와이파이가 끊겨버렸다! 젱장! 처음부터 다시!(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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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30:51>>73 .....캡틴...일단 멘탈을 회복하세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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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0:31:30>>72-73
어...그러게요! 저런...!
캡틴 힘내요...!ㅠㅠㅠㅠ (눈물) -
76 유우키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45:21일단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긴 한데 캡틴의 멘탈이 괜찮을지가 걱정이 됩니다. 저거 중간에 날아가면 되게 힘드니까요.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ㅠㅠㅠㅠ 일단 테러블 트리오..음.. 하나는 두들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77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20621E+50) 2016. 9. 22. 오후 10:49:51일행들이 급박하게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로 향하자, 바이러스들과 전투를 벌이는 내비들이 보였다.
"바이러스?! 왜 이런곳에..."
"생각은 나중에... 일단 처리하자..."
"봐보 자식드으으으을!! 월드 쓰리의 과학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녹턴과 드러그우먼, 그리고 다이브맨은 바이러스들과 전투를 시작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9
대상:맷톨 C
드러그우먼.EXE
HP:300
니들 스팅:.dice 100 200. = 196
대상:캐논 C
다이브맨.EXE
HP:300
다이브 미사일:.dice 100 200. = 140
대상:버드 C
맷톨 C
HP:120
캐논 C
HP:120
버드 C
HP:120
웜퍼
HP:120
하운드 C
HP:120 -
78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0:50:59저도 그게 좀 걱정이네요....장문 레스를 쓰다가 날렸을 때의 그 심정은 저도 아니까요...ㅠㅠㅠㅠㅠㅠ
-
79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0:51:59아, 오셨네요!
근데 웬 바이러스.... :0 -
80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0:53:14"뭐야. 정말로 바이러스가 들어온건가? 훗. 하지만 그래봐야 자코로군."
넷 세이버즈 에이리어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바이러스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그다지 강해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들의 모습.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번에 쓸어버리겠다고 다짐하고서 그는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일제히 바이러스에게로 발사했다.
"이런 녀석들을 상대하는데 많은 시간은 필요없어! 사라져라! 바이러스!!"
미리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보충해온 것 덕분에 그는 별 문제없이 바로 공격을 날릴 수 있었다. 이어 그는 빠르게 미사일을 재보충했고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분명히 이 바이러스들이 괜히 들어왔을린 없고, 분명히 어딘가에 이 바이러스들을 보낸 장본인이 있으리라고 그는 확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PET을 통해서 여기저기를 확인하면서 그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는건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배틀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숨지 말고 나와라. 바이러스들 같은 잔챙이는 아무래도 좋다. 내가 상대하고 싶은 보스급이다."
//
.dice 50 150. = 137 -
81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0:53:28쓰다 잘렸네요.ㅠㅠ 테러블 트리오가 풀어놓았나...
음, 저는 일단 다른 분들의 행동을 보고 레스를 쓰도록 할게요. :3c -
82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0:53:33좋아! 전부 다 날려버렸어!
-
83 루이&재키 - 이벤트 (57637E+53) 2016. 9. 22. 오후 10:59:16"많이도 들어왔네..."
[괜찮아, 우리도 쪽수 많아. 우린 쟤를 처리하자.]
"하운드를 잡자는 이야기지? 오케이."
재키가 양 손에 클로를 장착하고, 그대로 돌진해 하운드 C를 할퀴고 지나간다.
.dice 50 150. = 130 -
84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1:00:47>>82
어라. 지금 날린 거 팔랑크스 미사일이에요?
전 왜 윔퍼 때린 걸로 봤지...제 눈이 삐었나 봅니다.... -
85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1:01:26>>84 어..기본적으로 지금 코만도맨의 미사일은 팔랑크스 미사일이니까요. 기본기에요. 그러니까 미사일은 무조건적으로 전부 전체공격이랍니다. 헤깔리지 않게 앞으로는 밑에 타겟도 써야겠군요!
-
86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96126E+55) 2016. 9. 22. 오후 11:01:49"어떻게 된거에요?"
코만도맨이 바이러스들을 마무리 짓는걸 보고 녹턴이 한 내비에게 다가가 묻자 그 내비가 말했다.
"저희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바이러스들이 나타나서...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잠깐... 그럼 보안 에이리어 쪽에..."
"...큰일이네. 거기가 뚫렸다면 바이러스들이 여기로 마음놓고 들어올 수도 있어. 거길 지키던 내비들이 걱정이야. 다들 서둘러 그곳으로 가자."
"원인이 있다면 근절할뿐이드아아아아아!!"
그렇게 서로 주고받던 내비들은 보안 에이리어로 통하는 링크로 향했다. -
87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1:04:32>>85 앗, 그렇군요...!
바이러스 잡는 건 오랜만이라 제가 헷갈렸나봅니다...(._. );; -
88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1:09:20"보안 에이리어라고?! 거기가 왜 뚫린단거냐?!"
[확실한건 거기로 가야만 알 수 있겠는걸? 가자! 모두들!]
대화로 추정, 아무래도 보안 에이리어쪽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분명해보였다. 차후 바이러스들이 더욱 더 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어쩌면 거기에 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 있을거라는 예상이 되었기에 코만도맨은 그쪽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바로 눈 앞에 링크가 열려있었기에 그곳으로 가는데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유우키! 혹시 모르니까 배틀칩 셋팅을 부탁한다!"
[알고 있어. 너도 조심해. 위험하면 너무 앞으로 나서진 말고.]
"사나이는 물러서지 않는다! 하지만 걱정마라! 너와 나의 프레이즈!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나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믿음직스러운걸? 잘 부탁해!]
가볍게 서로에게 말을 건네면서 코만도맨은, 보안 에이리어로 향하는 링크에 올라탔고 보안 에이리어로 향했다. -
89 루이&재키 - 이벤트 (57637E+53) 2016. 9. 22. 오후 11:10:23[역시 대단하네, 팔랑크스 미사일...아, 거기가 뚫렸다면...]
"그래, 확실히 큰일이란 이야기네. 원인이 있다면 근절할 뿐이다아아아!"
[응, 빨리 가 보자.]
재키가 다이브맨이 한 말을 따라 외치면서 다른 일행들을 쫓아가고, 루이는 코만도맨이 보여준 팔랑크스 미사일에 감탄하면서도 상황을 계속 주시한다. -
90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20621E+50) 2016. 9. 22. 오후 11:31:03보안 에이리어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곳곳에 쓰러진 내비들이 보였고 드러그우먼이 다급히 이들의 상태를 살피며 말했다.
"치명상은 입지 않았지만... 쉽게 당할 녀석들이... 아닌데..."
"으윽..."
한 내비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자 녹턴이 달려와 물었다.
"괜찮은거야? 어떻게 된거야?"
"으... 빨간색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이... 해적이랑... 창술사랑... 점술가를..."
곧 정신을 잃은 내비를 보고 녹턴이 말했다.
"...아무래도 니트로맨이 누군가를 데리고 이리로 향한거 같아. 어쩌지..."
"어쩌고 자시고도 없다. 난 여기 있으니."
그때, 익숙한 목소리에 녹턴이 다급히 뒤로 물러서며 공격 태세를 갖췄다. 어딘가 초연해 보이는 표정의 니트로맨이 있었던 것이다. -
91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1:42:28"빨간색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 해적? 창술사? 점술사?"
[일단 빨간색 오토바이는 니트로맨일 가능성이 커. 그럼 남은 셋은 대체.."
쓰러진 네비의 말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니트로맨이 직접 여기로 나타난 것일까? 하지만 그 답은 머지 않아 밝혀졌다. 눈 앞에는 니트로맨이 서 있었으니까.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초연한 표정. 그 표정을 매섭게 노려보면서 코만도맨은 전투 태세를 갖췄다. 미사일에 새로운 미사일을 장전하고, 코만도 봄 발사장치에는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그리고 그는 저벅저벅 앞으로 나아가면서 니트로맨에게 매서운 목소리로 쏘아붙히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왔다는건 한판 해보자는건가? 니트로맨? 좋다. 너희들이 난동을 부리는게 어디 한두번이어야 말이지. 슬슬 지겨운 차다. 덤빌거면 덤벼라."
[기다려! 코만도맨! 또 누군가가 있을지도 몰라. 해적과, 창술사, 점술가가 있다고 했으니까..!]
방금 전 네비가 말한 정보. 또 다른 3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코만도맨은 주변을 빠르게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우키 역시 빠르게 PET을 통해서 탐색하기 시작했다.
"데리고 온 이가 있는거냐? 그럼 숨어있게 하지 말고 순순히 나오게 하시지. 니트로맨." -
92 루이&재키 - 이벤트 (57637E+53) 2016. 9. 22. 오후 11:45:16다다른 보안 에리어의 모습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녹턴이 겨우 정신을 차린 내비에게 다가가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 묻는다.
[빨간 오토바이 폭주족이면....]
그 내비의 대답을 들은 루이가 무표정히, 그러나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나는 그의 모습.
"...니트로맨."
재키도 전투 태세에 들어가며, 그를 노려본다. 누가 봐도 경계하는 모습이다.
[...또 시그널맨이랑 붙으러 오셨나? 아니면, 우리 전부랑?]
루이 역시 배틀칩을 손에 든 채 그를 노려보며, 무표정히,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한다.
//아침부터 계속 깨어있어서 그런지 조금 피곤하네요...그런고로 단문으로.... -
93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1:46:17는 써놓고보니 딱히 단문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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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1:47:04음. 루이주. 피곤하시면 캡틴에게 말하고 쉬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그리고 확실히 단문은 아니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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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루이&재키주 (57637E+53) 2016. 9. 22. 오후 11:50:56그렇지만 평소보다 일찍 나가는 것 같은데다 진행 시작한 지도 얼마 안 지나서 더 버텨보려고 했지만...지금 시간을 보니 딱히 많이 그렇지도 않네요.
음...그러면 네. 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
96 유우키&코만도맨 (42812E+46) 2016. 9. 22. 오후 11:52:11진행도 중요하지만 역시 피곤함이 더 중요한법이니까요. 피곤한데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루이주의 상태가 더 걱정이에요. 전. 캡틴도 걱정되지만요.
뭔가 저 혼자만 멀쩡한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함마저 드네요.(눈물) -
97 ◆aA5bBlnaeU (96126E+55) 2016. 9. 22. 오후 11:56:01확실히... 내일이 금요일인만큼 오늘 체력 조절을 잘해놔야지요. 얼렁 푹 쉬세요!
저는 멘탈 케어를 위해 실황이나 보러 가야겠네요... 수고들하셨어요! -
98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전 12:00:23>>97-98 음,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유우키주도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그러면 네, 저는 이만 쉬러 가보도록 할게요. 캡틴도 잘 쉬시다 오시길...!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나중에 봐요! -
99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전 12:03:12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습니다!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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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32:41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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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3:25:38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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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5:14:00할일 좀 하다가 한가해지고나서 유우키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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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5:57:34잠시 다른 거 하고 있던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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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5:58:15...아니, 음...'잠시'는 아니군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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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6:09:20루이주 반가워요! 잠시면 어떻게 아니면 또 어떤가요! 중요한건, 이렇게 또 만났다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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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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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29:20아차 코만도맨 엠블렘 안그렸다....!!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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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aA5bBlnaeU (85622E+57) 2016. 9. 23. 오후 6:39:53오옹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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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6:42:54잠시 일을 해결하고 오니까 엄청난 연성이 보여!! 고마워요! 루이주!! 유우키도 멋지고 코만도맨도 멋져요! 저기 있는건 노이즈맨과 료인걸까요? 아무튼 저쪽도 정말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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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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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45:22>>109 유우키주도 고마워요! 아니에요 오히려 못 그려서 제가 두 분께 미안한걸요...!
네, 노이즈맨이랑 료...라고 그려봤네요. -
112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6:46:10>>111 못 그리다니요! 잘 그렸는걸요! ;ㅁ; 이렇게 감동을 먹이다니! 무슨 속셈이십니까?! 원하는게 뭐죠?! 제가 그림을 전혀 못 그려서.. ㅠㅠㅠ 정말로 감사합니다!
-
113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48:04근데 엠블렘 추가한 버전이 화질 더 나쁜 것 같다는 게 함정...
에라이 이놈의 손떨림아.... X( -
114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49:43>>112 허헣...별말씀을! 이 정도인데도 잘 그렸다고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고맙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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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6:51:01>>114 저는 아예 그림을 못 그리니까요. 저렇게 연성을 해준것만으로도 감지덕지랍니다. ㅠㅠㅠㅠ 사실 그걸 떠나서 진짜 잘 그리신것 같은데요. 제 눈에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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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6:55:44>>115 그런가요! 고마워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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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7:04:05슬슬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오늘은 뭘 먹을지 심히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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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7:09:47>>117 혼자 챙겨먹을 때라면 거의 언제나 고민되는 사항이죠 그거! :3c
저는 이쯤에서 먼저 저녁 먹으러 나가볼게요! -
119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7:11:02다녀오세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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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06:58저녁 먹고 잠시 쉬다 온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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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07:54어서와요! 루이주! 유우키주도 저녁을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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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aA5bBlnaeU (85622E+57) 2016. 9. 23. 오후 8:09:10두분다 반가워요! 우연의 일치치곤 신기하지만 저도 막 저녁먹고 설거지까지 처리하고 오는 길입니다!
-
123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10:37>>121 반가워요 유우키주!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전 라면 먹고 카페모카맛 믹스커피를 타서 마시고 있답니다! 역시 초코는 진리입니다. (엄근진 -
124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11:36>>122 캡틴도 안녕하세요!
캡틴도 설거지 당번인 건가요...수고하셨어요! -
125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18:38캡틴도 어서오세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는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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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21:37>>125 고기인가요! 유우키주도 맛있는 거 드셨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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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22:19>>126 고기는 맛있죠! 네. 고기 먹었답니다! 내일은 카레 먹을 예정이에요! 루이주도 맛난것 좀 드시고 그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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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28:12>>127 카레...부럽네요.
맛있는 건 평일에 많이 먹으니 걱정마시라. (*・∀・)
실은 어제 점심에도 친한 선배님이 롯데리아 쿠폰 얻는 법을 알려주셔서 학교 근처의 롯데리아에서 같이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치즈스틱을 노리고 천원 디저트 뽑기 쿠폰을 내밀었는데 나온 건 양념감자였다고 합니다. _(:3_ _)_ -
129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31:53>>128 롯데리아 쿠폰 얻는 법이라니! 대체 어떻게?! 아.. 그래도 제 집 주변에는 롯데리아가 없어서 써먹지는 못하겠네요. 대신 맥도날드가 20분 거리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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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aA5bBlnaeU (85622E+57) 2016. 9. 23. 오후 8:36:18설거지 당번...이라기보단 자기가 먹은건 직접 하라고 배워서ㅋㅋㅋㅋ
다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군요! 그럼 에피소드를 마저 해봐도 괜찮을까요? -
131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39:22에피소드인가요? 음. 네. 저는 상관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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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40:08>>129
음, 그렇군요...아쉽네요. :0c
롯데리아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식계정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해두면 이벤트로 간간히 쿠폰을 뿌린다는 것 같네요! 다른 곳에서도 그런 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3 -
133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40:39>>130 그렇군요!
에피소드! 저도 좋아요! -
134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58:12슬슬 에피소드가 시작된다고 하는만큼 사과를 좀 가지고 왔답니다. 다 먹을거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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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8:59:49>>134 슬슬 사과가 맛있을 계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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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9:00:42>>135 그렇죠. 지금이 딱 맛있을 시기니까요. 밤의 사과는 몸에 독이라지만..상관없어요! 맛있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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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aA5bBlnaeU (85622E+57) 2016. 9. 23. 오후 9:00:57어디어디... 여러분들의 답레를 받았으니 제가 다시 진행하면 되겠군요!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사과라... 사과도 제철이죠! 이따가 깎아먹어야징! -
138 유우키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9:08:51자고로 사과는 껍질채로 먹는게 제맛이라고 합니다. 그게 더 건강에 좋기도 하고요!
-
139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85622E+57) 2016. 9. 23. 오후 9:12:21"후우... 너희들이 바이크맨에게 안식을 선사했다는 정보는 들었다. 조금 빡치긴 했지만, 녀석을 그런 꼴로 살려두는건 예의가 아니라 너희들이 실패했으면 내가 딜리트시켰겠지."
"...칠보검의 데이터를 그새 카피해두고 그걸 전부 집어넣었을 정도로 우리에게 복수하고 싶었었어. 마지막엔 네 이름을 부르짖으며 딜리트되었구."
"역시 그랬나..."
니트로맨이 휠 커터를 내려놓고 근처 에이리어의 기둥에 기대며 말했다.
"...그거 아나? 내가 그 녀석을 처음 만났을 땐 그런 놈이 아니었어. 배운 것 없고 고집쟁이였지만, 같이 있으면 즐거웠지. 어디를 가든 주목을 받는 녀석이었어.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면 항상 그 가운데 있었지.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장난기도 많고... 정의의 사도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지만, 도리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 않았지. 오지랖도 넓어서 몇 번이나 귀찮은 일에 휘둘렸는지 몰라. 하지만 우린 그저 달리는 것이 좋았기에, 가진 것 없어도 즐겁고, 목표가 있었기에 힘들지 않았다... 나는 그 녀석이 그렇게 변해버릴 줄은 몰랐어. 녀석과 나 둘 중에서 잘못된 길로 가는 녀석이 있다면, 그건 분명 나일 거라고 생각했어. 제길... 언젠가 최고의 컨설던트가 되어 전뇌세계에 이름을 날리겠다던 녀석이 보고 싶군."
"니트로맨..."
"..."
녹턴과 드러그우먼, 그리고 다이브맨이 그를 바라보는 사이, 니트로맨은 다시 기둥에서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동정은 하지 않는다. 어차피 너희들과 대적하는 이상 언젠가 딜리트될거라 생각은 했어. 그러니... 지금부턴 '바이크맨의 친우'로서가 아닌 '보족크의 초대총장'으로서 너희들에게 도전해주마. 나 혼자만이 아닌... 테러블 트리오와 함께!!"
"테러블..."
"...트리오?"
그 순간, 니트로맨의 앞에 3명의 내비가 전송되어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 육감적인 몸매의 여해적 내비와 중국 느와르 영화에 나올법한 차림새와 장창을 든 내비, 그리고 몸 곳곳에 수정 구슬을 달고 있는 내비였다. -
140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9:20:26"할말은 끝났나? 니트로맨. 그렇다면 네 녀석에게 확실하게 이야기하지. 네 녀석은 겁쟁이다."
바이크맨에 대한 니트로맨의 말을 조용히 듣다가 니트로맨이 하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코만도맨은 중간에 살며시 끼어들었다. 그리고는 매서운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그리고는 일부로 땅에 발을 쾅 찍으면서 그 주변을 울리기 시작했다.
그의 표정, 그리고 그의 행동, 그의 차가운 말투. 모든 것이 그가 기분이 좋지 않음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얼음처럼 차가운 칼날의 목소리는 니트로맨에게로 그대로 향했다.
"네 녀석이 바이크맨을 어떻게 생각하는진 알았다. 달리는게 좋았다? 가진것이 없어도 즐겁고 목표가 있었기에 힘들지 않았다? 변해버릴줄은 몰랐다? 둘중에서 잘못된 길로 가는 녀석이 뭐가 어째? 웃기지 마라! 그런걸 보았다면, 뭔가가 잘못되는걸 알았다면 그렇게나 소중하게 여기던 네 녀석이 옆에서 막았어야하는게 아닌가! 더 이상 바이크맨은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놓고 이제와서 친한척하지 마라! 니트로맨!"
그의 목소리는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과격하고 거센 분위기였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도 지금의 말은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까..
[....슬프다는건 이해해. 하지만, 스스로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느꼈다면 그걸 옆에서 고쳐주는게 친우잖아. 그런것도 하지 않고서, 그냥 멋대로 날뛰게 내버려두고, 그것도 모자라서 손을 놓아놓고서 친우라고?! 네가 하는 말은 그저 스스로를 차갑게 만들기 위한 변명에 불과해!]
"테러블 트리오라고 했나? 그래. 올테면 와라. 네 녀석 같은 겁쟁이가 데리고 다닐 녀석이라면 볼만하지!"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은 과격한 분위기를 보이면서, 니트로맨을 노려보았고, 이어 3명의 네비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3명을 말 없이, 그저 매서운 눈빛으로 코만도맨은 노려보았다. -
141 루이&재키 - 이벤트 (12365E+59) 2016. 9. 23. 오후 9:43:14그 바이크맨이? 재키가 약간 어이없다는 듯 아무말 없이 니트로맨의 말을 들으며 그를 쳐다본다.
루이는 무표정하게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그 역시, 의아한 것은 마찬가지. 아무리 예전에 좋은 녀석이었다고 해도, 뭐랄까, 이제와서 그런 말 해봤자.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그가 적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잖아.
그리고 이어진 그의 선언과, 나타난 세 명의 내비, '테러블 트리오'.
[하. 언제는 보족크의 초대총장 아닌 적 있었나?]
루이는 여전히 손에 배틀칩을 든 채로, 무표정히, 그러나 묘하게 차갑게, 대꾸한다.
"이왕 우릴 계속 상대할 거 앞으로 바이크맨에 대한 사사로운 감정은 치워두겠다, 는 이야기일지도."
재키가 한 발 물러나며 말한다. 그리고는 다시 경계태세에 들어가며 니트로맨과 테러블 트리오를 주시한다.
루이는 그 말에도, 여전히 무표정하게- 혹은 차갑게도 보이는 눈빛으로 그들을 노려보며 한 번 콧방귀를 흥, 뀔 뿐이다.
[덤빌 거면 덤비기나 하셔.]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지. 너는 이미 그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치기로 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직도 뒤끝이 남아서 유감이네. -
142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09962E+59) 2016. 9. 23. 오후 9:58:07"...네놈들이 알리가 없지. 바꾸려 해도, 바꿀 수가 없던 그날의 기억을!"
니트로맨이 분노해 말하려던 찰나, 여해적 모습의 내비가 말했다.
"워워, 진정해 대장. 애초에 삶의 가치관이 전혀 다르잖아?"
"...스피어맨! 크리스탈맨!"
"명령을!"
"때가 되었군요."
니트로맨이 두 내비의 이름을 부르자 두 내비가 답했고 곧 니트로맨이 명령을 내렸다.
"너희들의 힘을 보여줘라!"
"...내가 저 덩치를 맡지."
"그럼 제가 꼬맹이인가요..."
"대장! 나는 뭐하라고?!"
"너에겐 마무리라는 선물을 주마. 기다려라, 파이랫츠우먼!"
니트로맨의 명령이 떨어진 순간, 스피어맨이 코만도맨에게 달려들어 창으로 두번 휘둘러 베며 말했다.
"나의 창에 쓸데없는 움직임은 없나니..."
곧 창을 뒤로 뺀뒤 그대로 코만도맨의 몸을 찌르며 외쳤다.
"신창이라 불리는 나의 창에 이격이란 없노라!!"
한편, 크리스탈맨은 재버워키가 서 있는곳 주변에 수십개의 크리스탈을 생성하고 말했다.
"당신같은 꼬맹이를 상대로도 방심하지 않는것이 저의 장기... 당신은 필름입니다! 카메라의 필름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새까맣게 구워드리지요!"
곧 크리스탈맨이 손가락을 튕기자, 수십개의 크리스탈에서 빛이 반사되며 재버워키를 말그대로 구워버렸다.
스피어맨.EXE
HP:????
신창 무이타:299
대상:코만도맨.EXE
크리스탈맨.EXE
HP:????
크리스탈 레이:299
대상:재버워키.EXE
/어쩌면 처음이라 생각되는... 질수밖에 없는 대결! -
143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10:04:29순식간에 hp가 1이 되어버렸어?! 이벤트 전투라는거군요. 그럼 거기에 응해서 쓸수밖에!
-
144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10:08:59"알리가 없다고? 바꾸려 해도 바꿀수가 없었다고? 그것이 핑계가 아닌가! 네 녀석이 친우라는 것을 자칭한 시점에서, 네 녀석은 포기하지 말았어야했다. 결국 포기한 녀석이 무슨 말을 지껄이는....."
니트로맨의 말에 반박을 하면서 앞으로 다가가려는 순간, 갑자기 스피어맨에게서 날아오는 공격에 코만도맨은 피하지 못하고 제대로 명중했다. 그 창 공격은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주었고 순간적으로 코만도맨인 한번 무릎을 꿇었다.
".......!"
[코만도맨?! 괜찮아?!]
"....큭....! 갑자기 기습인가. 그래. 재밌는 녀석이로군..! 하지만 이대로 내가 쓰러질거라고 생각하는거냐..! 큭...!"
다시 일어서려고 코만도맨이 몸을 움직이긴 했지만 방금전에 찔린 것이 치명타였을까? 그는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비틀거리고 다시 한쪽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스피어맨에게로 향했다.
"....갑자기 강한 공격이 날아온 모양이군.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 내가 델리트 될때까지 굴복할 것 같으냐!"
[잠깐! 코만도맨! 위험하면 뒤로 후퇴해!!]
"....미안하지만 그것만큼은 따를 수 없다. 지금 여기서 뒤로 물러설거라고 생각하는거냐!"
뒤로 물러서라는 유우키의 지시를 가볍게 거절하고서 코만도맨은 눈 앞의 상대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코만도 봄 발사장치를 겨누고 안에 폭탄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
145 루이&재키 - 이벤트 (12365E+59) 2016. 9. 23. 오후 10:23:45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었던, 이라. 최소한 바꾸려는 시도는 해봤단 말인가....이런 생각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그런 생각을 하던 루이에게, 그 다음 벌어진 상황은.
"커헉...!"
[재키...!]
경악과 함께 그 생각을 내팽개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루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외친다. 아, 씨! 알게 뭐야! 어차피 적인데!
"하, 젠장...."
쓰러졌다 겨우 다시 일어난 재키가 비틀비틀거리며 뒤로 빠져서, 루이가 그러라고 시키기도 전에 멋대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꺼내 설치하기 시작한다.
"...아픈 건 싫다는 이야기네."
노려보며 투덜대는 말에서 생략된 주어는 양쪽 다. 내가 아픈 것도 싫고. 팀원들이 아픈 것도 싫고.
루이는 초조하게 이 상황을 바라본다.
재버워키 HP : 1
//근데 이래봤자 다음 턴에 박살나고 전멸하겠죠. 압니다. -
146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85622E+57) 2016. 9. 23. 오후 10:43:38"그만둬라. 비록 신창의 봉인을 풀지 않았다해도, 방금 그 일격은 네놈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인간이여. 그대라면 잘 알고 있겠지."
스피어맨이 근엄하게 창을 짚고 말하자 크리스탈맨도 재버워키에게 말했다.
"그런 당신들이 초대총장님의 아픔을 이해하려 하지 못하다니... 이 얼마나 추하고 이기적인가..."
"긴 말 필요없다. 물러서라."
니트로맨의 말 한마디에 스피어맨과 크리스탈맨이 곧바로 뒤로 물러섰다.
"빅 보이...! 큐트 보이...!"
"이 노옴드으으으으을!! 잘도!"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이 반격하려는 순간, 어느새 오토바이로 변신한 니트로맨이 곧바로 돌진해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에게 강렬한 크로스라인을 날렸다.
"킬 더 크로스라인!!"
"크악...!"
"브롸아아아아!!"
휠 커터로 베였다면 목이 날아갔을 위력에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도 그대로 쓰러지며 재버워키가 설치한 방어막 안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끝났군."
"초대 총장의 체술은 잔인할 정도로 아름답지요. 저 둘의 목이 날아가지 않은게 용할뿐입니다."
"...파이랫츠우먼. 네 차례다. 주제도 모르고 우리들을 악이라 칭하는 저놈들을 날려버려라."
"옷쓰! 그렇게 나와야지!"
파이랫츠우먼이 기세좋게 나서는 순간, 그녀의 뒤에서 거대한 잠수함이 바닥에서부터 솟구쳐나왔다.
"여~ 꼬맹이들! 내 이름은 똑똑히 듣고 뒈지라고! 나는 파이랫츠우먼! 태양신을 거꾸러뜨린 여자다!"
"위험해...! 저건 진짜다...!"
파이랫츠우먼이 소환한 잠수함에서 미사일 포격이 쏟아지는 순간, 녹턴이 방어막만으로 부족하다 여겨 다시한번 홀리 윈드로 공격을 방어했다. -
147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10:47:14".....포기할 것 같으냐....!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천천히 몸을 부축이고 일어선 후에, 코만도맨은 다시 전투 태세를 갖췄다. 이대로 쓰러지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고 쓰러지는 것 자체가 그로서는 참을 수 없는 굴욕이었다. 이미 상황은 상당히 극악의 분위기 그 자체였다.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도 쓰러졌고, 현재 버틸 수 있는건 베리어 하나 뿐.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눈빛의 불꽃은 꺼지지 않았다. 당연한 일이었다. 그에게 있어서, 정확히는 유우키와 그에게 있어서 포기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유우키! 여기서 델리트 된다고 할지라도,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들의 프레이즈를 기억해라!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맞섰다!"
[.......읏...]
"....그러니까, 나를 말리지 마라...!"
이내 그는 미사일에 새로운 미사일을 장전했고 팔랑크스 미사일을 일제히 베리어 밖으로 날렸다. 그리고 잠수함의 미사일 폭격에 맞서서 미사일들을 충동시키려고 시도했다.
"이대로 끝날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보족크! 나는 코만도맨!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네비다! 어리석다고 생각해도 좋다! 하지만, 나의 오퍼레이터의 명예와 나의 명예. 그리고 동료들을 위해서 나는 델리트 된다고 해도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
148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10:52:41잠깐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네요....
-
149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10:54:07다녀오세요! 루이주! 그런데 이렇게 쓰긴 했는데..다음턴에 델리트되는건 아니겠지?!(눈물)
-
150 루이&재키 - 이벤트 (12365E+59) 2016. 9. 23. 오후 11:12:43[어쩌라고.]
루이가 크리스탈맨의 말에, 재키를 대신해 쏘아붙인다.
"드러그우먼....다이브맨!"
[내가 웬만하면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말야....]
니트로맨의 공격을 받고 방어막의 범위 안으로 밀려나다시피 해서 들어온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을 보고 재키도 덩달아 경악하고, 루이가 빠득, 이를 한번 간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알 게 뭐야! 그딴 거 이해해봤자 뭐가 달라져? 그런다고 너희가 여기서 깽판을 쳤고 우리를, 나의 친구를 공격하고 있다는 건 변하지 않잖아! 젠장! 장치 하나 더 깔자!]
"오케이."
재키가 루이의 지시에, 방어막의 범위 내에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뭐, 그렇네. 이게 우리 일이고, 그게 너희 일이라면, 이렇게 적으로 만나는 이야기라면...별 수 있나, 버텨야지."
재버워키 HP : 1
광역 방어 공명장치 1/5턴째 사용중 -
151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85622E+57) 2016. 9. 23. 오후 11:25:49파이랫츠 우먼이 소환한 잠수함의 포격이 끝나자, 자욱한 연기 속에서 홀리 윈드를 켜고 공격을 함께 방어해낸 녹턴이 보였다.
"호오? 여리여리하게 생긴 주제에 꽤 하잖아? 대장! 어떻게할까?"
"어차피 당분간은 간섭할 수 없겠지. 녹턴. 잘 들어라. 시그널맨의 의식을 되돌리고 싶다면 테러블 트리오를 쓰러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데이터 칩을 빼앗아라. 물론 하나만으론 부족해. 시그널맨이 다시 예전처럼 싸우게 만들고 싶다면 이들 모두를 쓰러트려야 되겠지."
"하아... 하아..."
"용케 저들과 함께 포격을 막았나보군. 하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했겠지."
"아름답고도 덧없는 짓을 하는군요. 후후후..."
제각기 할 말을 마친 스피어맨과 크리스탈맨이 파이랫츠우먼이 소환한 잠수함 위로 점프해 이동하자 니트로맨이 말했다.
"녹턴. 정의의 반댓말은 악이 아니라 또다른 정의다. 너희들은 전뇌 폭주족 보족크를 악으로 규정했겠지만 단지 그것은 틀렸다. 우리 또한 우리만의 정의로 너희들과 대립하는 것이니까. 기억해라. 그리고 네놈들이 테러블 트리오를 이길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물론 지금같은 꼴론 어림도 없겠지만! 하하하하하!! 작별이다!!"
니트로맨은 웃어재끼며 오토바이 모습으로 변해 잠수함위로 올라탔고 잠수함은 곧 모습을 감췄다.
"어찌어찌... 지켰네..."
몸 곳곳에 상처를 입은 녹턴이 비틀거리며 쓰러졌다. 그리고, 뒤늦게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이 정신을 차렸다. -
152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11:29:23생각해보니 워터배리어 쓸 걸 그랬네요. 까먹고 있었다...(셀프딱밤)
-
153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11:32:13"........칫..."
팔랑크스 미사일을 전부 퍼붓기도 퍼붓고, 녹턴의 도움도 있어서 어떻게든, 폭격은 막아냈고 모두가 델리트되는 사태만큼은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피해도 큰 편이었다.
거기다가 니트로맨의 말. 그 말은 저 3인방을 모두 쓰러뜨려야만 시그널맨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말이었다. 그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매서운 목소리로 그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이야기했다.
"기억해두마. 그 발언, 가르쳐준걸 후회하게 만들어주마."
지금 당장은 어떻게 싸울수가 없지만, 그래도 이대로 가만히 쓰러질 자신이 아니었다. 자신은 절대로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을 생각이니까. 유우키와 함께, 자신의 오퍼레이터와 함께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니까.
그 마음가짐을 강하게 먹고서, 그는 저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쓰러지는 녹턴을 부축해서 다시 일으켜세웠다.
"모두들 죽지 않은것 같아서 다행이군. 일단 치료를 받는게 먼저일것 같다만..? 그리고...오늘은 패배했을지 몰라도 다음에 이기면 되는거야!! 풀 죽지 말라고!"
[.....응. 그걸로 좋은거야. 다음에는 이기면 되는거니까.]
조용히 상황을 바라보던 유우키는 코만도맨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의의 의사를 밝혔다. 지금은 지지만...다음번엔 반드시...!! -
154 루이&재키 - 이벤트 (12365E+59) 2016. 9. 23. 오후 11:53:06[녹턴!]
"녹턴..."
방어막이 무너져 내리고, 니트로맨과 테러블 트리오가, 시그널맨을 다시 깨어나게 하려면 테러블 트리오를 쓰러트리고 데이터칩을 받아가라고 하고서는 자리를 뜨고, 힘을 다한 녹턴이 쓰러진다.
재키도 옆에서, 주저앉는다.
[하, 하하....]
루이가 손에 들려 있던 워터 배리어 칩을 보고, 손으로 얼굴을 친다. 아, 멍청한 나놈아. 진작에 이걸 썼다면 지금, 녹턴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후우...미안해, 모두들...]
"왜 미안해하는진 알겠지만 어쩔 수 없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 후우...."
루 군이라면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분명 충분히 당황하겠지. 초딩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루이의 실수를 눈치채고 그런 생각을 하며, 재키도 따라 한숨을 쉰다.
"어쨌든 다행이란 이야기야...모두들 무사해서. 언젠간 반드시 잡는다. 저 녀석들."
재키가 천천히 다시 일어나며, 니트로맨과 테러블 트리오가 사라진 방향을 노려본다.
"그리고 시그널맨을 다시 깨우는 거야. 그런 이야기."
[응, 꼭 그러자.]
루이가 굳게, 고개를 끄덕인다. -
155 유우키&코만도맨 (43041E+53) 2016. 9. 23. 오후 11:56:10테러블 트리오의 데이터칩 해서 떠오른건데 이거 록맨X2의 카운터 헌터가 모티브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거기서도 걔들이 제로의 파츠를 3개로 나눠서 가져가는 바람에 다 싸워야만 했죠.
-
156 루이&재키주 (12365E+59) 2016. 9. 23. 오후 11:58:53>>155 거기서도 그런 일이 있군요... :0c
-
157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41881E+57) 2016. 9. 24. 오전 12:00:26"미안해 할거 없다 소녀어어어언!! 전장에서의 급박함은 노련한 병사라해도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아아아아!!"
"그래... 기운 차려 체리 보이..."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이 나름대로 루이를 위로하는 사이, 녹턴이 조용히 말했다.
"...그러자... 니트로맨이 했던말... '정의의 반댓말은 악이 아니라 또 다른 정의다'... 무슨 말인지 잘 알겠어... 하지만... 이런건 아냐... 반드시... 시그널맨을 깨울꺼야... 꼭..."
"으음... 나도 도와줄께... 체리 보이가 안깨어나면... 심심하니까..."
"나도 도와주마아아아아아!! 월드 쓰리의 의학 약학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불가능 따윈 없다!!"
각자 서로에게 결의를 다지고, 이들은 돌아갔다. 머잖아 닥칠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다들 수고하셨어요! 그건 그렇고 유우키주... 역시 많은 걸 알고 계시는군요.
에레보스: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나의 사악함을 조심해라! 심연랜턴 빛!!
녹턴:호옹이! -
158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전 12:00:49>>156 네.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X1에서 제로가 죽는데 X2에서 제로를 다시 살리려고 하는데, 카운터 헌터라는 3인방이 나타나서 제로 파츠 갖고 튀거든요. 그래서 그들을 다 쓰러뜨려야만 제로를 살릴 수 있답니다. 사실 다 안 쓰러뜨려도 되긴 되는데 제로가 적으로 나와서 제로와 싸워야하죠.
-
159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2:04:41이번 에피소드도 끝이로군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160 루이&재키 - 이벤트 (94411E+60) 2016. 9. 24. 오전 12:27:34[아, 으응! 고마워...가 아니라, 눈치채고 있었구나...네, 반성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다이브맨은 눈치껏 맞장구치는 거라 쳐도. 드러그우먼은 우리가 워터 배리어 칩을 쓰는 걸 본 적 있으니까 말이지. 우리에게 직접 워터 배리어 칩을 팔았던 녹턴은 말할 것도 없고.
루이가 모두에게 한번 목례하고 다시 고개를 든다.
"응. 또 다른 정의...나는 모르겠지만. 응, 그래도 나도 돕겠다는 이야기야."
너희가 하고 있는 일이 또 다른 정의라고 해도, 나와 내 주변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정의 따위, 악이랑 뭐가 다른 거지. 재키가 나름대로 생각해보다,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솔직히 난 정의고 나발이고 그냥 루 군이랑 주위의 모두랑 같이 잘 살고 싶지만. 결국 정의와 악이라는 건 어느 정도는 상대적인 게 아닌가.
[당연히 도와야지.]
루이도 그러기로 굳게 마음먹은 듯, 같이 고개를 끄덕인다.
//
>>158그렇군요... :0c
사실 녹턴이 우리 착한 재키 군이라 부르는 쟤도 보시다시피 아주 천사는 아닙니다 네...여태까지 잘 안 드러난 것 같지만 소시민적인 경향이 조금 있달까요.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161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2:37:06수고하셨어요! 루이주! 음. 당연히 완전히 천사는 없을수밖에요. 유우키도 한번 문제 일으킨적이 있고 말이죠. 오히려 그런쪽이 좀 더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지 않을까요?
-
162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전 12:46:19>>161 그렇군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긴 한데, 녹턴이 자꾸 재키보고 착하다 착하다 그래서 원래부터 성격을 그렇게 짜뒀는데도 저 묘사 쓰면서 약간 찔렸달까요. :3c -
163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2:48:25>>162 ㅋㅋㅋㅋㅋㅋ 뭐, 다른 이들이 보는 모습은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코만도맨은 든든하다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지만 현실은 아직도 캐터펄트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애인걸요!
-
164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전 12:55:45>>163
음, 아무래도 그렇죠! 사실 이 부분은 여태 자세히 묘사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도 있네요. 지금도, 니트로맨이 또 다른 정의를 언급하지 않았다면 묘사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코만도맨은 아직도 캐터펄트를 기억하고 있는 건가요!ㅋㅋㅋㅋ -
165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03:02>>164 네. 아마 엔딩 나는 그 순간까지도 사달라고 조를겁니다. 코만도맨은 한번 흥미를 보이는것에 대해서는 왠만하면 포기를 하지 않으니까요!
-
166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전 1:07:16>>165 그런 부분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군요!ㅋㅋㅋㅋㅋ
그러면 저는 이만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나중에 봐요! -
167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16:10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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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2:30:44용기의 유우키주!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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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1:59:26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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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01:19유우키주 재갱신합니다! 잠시 외출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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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5:05:54>>170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외출이라, 잘 다녀오셨나요! -
172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08:36>>171 그럭저럭 괜찮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루이주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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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5:11:29>>172 그렇군요!
전 그럭저럭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
174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17:17>>173 그러하군요. 확실하게 느긋한 시간이니까요. 오늘은. 이런 느긋한 휴일을 즐기는것도 삶의 재미중 하나죠. 요새는 어떤 일상을 돌려보면 좋을지 살짝 구상을 해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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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5:24:35>>174 그렇죠, 휴일이니까요.
저도 짬짬히 그런 걸 생각해보고 있긴 한데 어째 일상보다는 패러랠 썰만 생각난다는 게 함정이네요...마법학교라든가요? :3c -
176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27:35>>175 아무래도 둘밖에 없는 만큼, 거기다가 서로 이름으로 부를 정도의 관계가 된만큼 이것저것 나올건 은근히 나왔으니까요. 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던걸로 기억하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살짝 떠올려보는건 유우나가 루이를 꼬셔서 어떤 한 여성과 만나고 있는 유우키를 몰래 미행한다던가...? 같은 일상도 살짝 떠올려보고는 했답니다.
그런데 사실 썰이 더 재미나기도 하죠. 마법학교라. 유우키는 아마 자신의 레벨보다 훨씬 더 높은 레벨의 마법에 도전하면서 맨날 폭발사고 일으키고 쿨럭쿨럭하지 않을까 싶네요. -
177 ◆aA5bBlnaeU (85626E+61) 2016. 9. 24. 오후 5:30:53패러렐 썰도 재밌죠. 예를 들면 데드 스페이스 세계로 여행을 간 시그널맨이라던가 칠보검의 뒤를 쫓다가 G7과 엮여지게 되어서 자신의 처지를 저주하는 니트로맨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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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36:34안녕하세요! 캡틴! G7까지 나오게 된다면 이 스레의 스케일은 엄청나게 거대해지는군요. 그러다보면 어쩌면 아큐라와 만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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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5:40:24>>176 아무래도 그렇죠...유우키주하고는 상대적으로 일상 돌린 횟수도 많은 편이니까요...오, 그거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루이는 포션 만들면서 딴 생각하다가 꼭 한두 군데씩 틀린다든가, 준비물 흘리고 다녀서 자동인형인 재키랑 같이 온 학교를 뒤지고 다닌다든가, 하는 걸 생각하고 있네요.
>>177 앗 캡틴 안녕하세요!
G7과 엮인 니트로맨이라니 맙소사!ㅋㅋㅋㅋㅋ -
180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5:44:08>>178 G7은 보족크 시점에서 약간 언급된 적이 있었죠 아마?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이크맨도 판테라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아큐라가 칠보검을 쫓고 있었다면 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을것 같지만 나온다면 결코 조용히 다녀가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
181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47:17>>180 절대로 그냥 다녀가진 않겠죠. 아큐라라면 어쩌면 코만도맨이나 재키도 능력자라고 토벌한다! 이러면서 공격해올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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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5:50:29>>181
만약 등장한다면 밉보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지도 모르겠군요...허헣. -
183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57:32>>182 근데 아마 G7이 나올리는 없을테니까요. 이제와서 아큐라가 나타나서 깽판을 칠 이유도 없을테고 말이죠.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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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aA5bBlnaeU (98822E+62) 2016. 9. 24. 오후 5:58:23하지만 또 반대로 전자요정 같은 개념으로 인지하면 무사히 넘어갈지도 모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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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6:00:36>>183-184 아무래도 그렇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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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6:29:20슬슬 유우키주는 저녁을 좀 먹고 와야겠네요. 크으! 배고파!!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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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6:34:09>>186 맛밥하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전 용돈 받았으니 뭘 먹을지 고민해봐야겠네요... -
188 ◆aA5bBlnaeU (98822E+62) 2016. 9. 24. 오후 6:55:38부럽네요. 저는 아직ㅋㅋㅋㅠㅠ
그냥 밥이나 먹어야징! -
189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7:06:05>>188 네, 캡틴도 맛밥하시고 오세요!
그리고 전 아직도 뭘 먹을지 결정 못했... _(:3_ _)_ -
190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12:38유우키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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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7:19:53>>190 어서와요 유우키주!
저도 저녁 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
192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24:51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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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8:05:38재갱신! 저녁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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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09:22어서오세요! 루이주! 유튜브로 록맨 브금들을 천천히 들어보는데 정말로 록맨이 다른건 몰라도 브금 하나만큼은 엄청 캐리하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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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8:17:53>>19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동감이에요! 저는 건볼트 쪽에도 좋은 음악이 많아서 과연 정신적 후계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 -
196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28:06>>195 건볼트도 건볼트2도 정말 좋은 음악이 많죠. 아니, 사실 멀리 갈것도 없이 건볼트시리즈에서 노래를 빼면 남는게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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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8:31:13>>196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그렇겠네요...1에서도 2에서도 '사이버 디바'가 사건의 중심이 되니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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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36:02>>197 그리고 아마 언젠간 나올 3탄도 사이버 디바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되는 바에요. 사이버디바가 없으면 건볼트가 아무래도 성립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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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8:37:50>>198 그렇겠죠...? 3탄에서는 또 누가 희생자(?)가 될련지...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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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47:23>>199 글쎄요. 희생자가 누가 될런지는..그래도 적당히 여캐 하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라기 전에 사실 가능성이 높은 애가 이미 2에서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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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8:50:20>>200 음,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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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00:09사실 그건 저희가 굳이 생각할 것 없이 나오는 게임을 보면 될 일이니까요! 그럼 슬슬 에피소드 시작할 시간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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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9:04:39그러게요...?
캡틴도 곧 오시지 않을까요! -
204 ◆aA5bBlnaeU (98822E+62) 2016. 9. 24. 오후 9:17:16그래서 왔습니다.
테러블 트리오에게 쓰디쓴 패배를 경험한 넷 세이버스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다들 가능하신가요? -
205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18:10혹시 캡틴은 호랑이입니까?!(동공지진) 네. 저는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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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9:23:52캡틴 어서와요!ㅋㅋㅋㅋ
저도 괜찮아요! -
207 ◆aA5bBlnaeU (85626E+61) 2016. 9. 24. 오후 9:37:17ㅋㅋ 막 들어왔을때 절 언급하시더군요!
그럼 조금마 기다려주세요! 집에 가는중! -
208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9:39:22>>207 네, 조심해서 잘 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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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우키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41:17네. 네. 천천히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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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aA5bBlnaeU (34279E+62) 2016. 9. 24. 오후 9:44:52아참! 깜빡했다!
일단 개인 일상 보내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211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후 9:51:30".........."
[..........]
평소라면 시끌벅적했겠지만 지금의 유우키의 개인실은 상당히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왜냐하면 그때의 패배가 너무나도 아팠으니까.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당해버린 패배.
물론 포기는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돌진한다고 해도 이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그러기에 둘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역시 커스터마이즈라도 부탁해야하는걸까?"
[지금보다 좀 더 파워업인가? 하지만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군.]
"........."
[유우키. 걱정하지 마라. 난 델리트되지 않을테니까! 네가 있는한.. 나는 델리트되지 않아!]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
그래도 그때의 그들의 파워. 그것은 보통이 아니었다. 이대로 싸운다고 해도 승산이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물론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눈을 감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그들을 이길 수 있을지를....
무모하게 돌진만 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만용이었고... 만용은 자신과 코만도맨의 프레이즈와는 거리가 먼 방향이었다.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
212 루이&재키 (94411E+60) 2016. 9. 24. 오후 10:12:47"......."
뭔가 끄적이던 노트를 펼쳐놓은 채, 책상에 엎드려 자던 루이가 눈을 뜬다.
"나 얼마나 잤지...."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그 후 한 20분쯤 잤어... 내가 잘 거면 누워서 자려고 했지만 그땐 이미 늦었더라는 이야기네.]
재키의 말을 들으며 기지개를 켜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20분? 다행이네. 나 세수하고 올게."
[응...괜찮은 거지?]
"괜찮아."
약간 피곤하지만 확고하게, 대답한다.
아까까지만 해도 다음에 테러블 트리오를 만났을 때에 대한 대처법을 재키와 같이 고민하고 있었으니까. 자더라도 다음에 마주쳤을 때의 대처법은 생각해놓고 자야지. -
213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10:14:14중간에 쓰다 날려서 늦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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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후 10:15:23근데 진짜로 어떻게 반격을 가하는거죠? 지금 힘으로는 어림도 없는것 같은데..설마.. 또 다시 커스터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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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10:17:23>>214 함정을 깔아놓거나 매복해서 기습...하는 건 좀 아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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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Ep.27 등장! 테러블 트리오! (41881E+57) 2016. 9. 24. 오후 10:31:26한창 일상을 보내고 있을 무렵, 유이치로의 문자가 PET에 도착했다.
[다들 괜찮니? 니트로맨과 보족크의 공격으로 보안 에이리어의 70% 정도가 파손되었어. 지금 한창 복구중이지만, 현재 속도록 3일정도 계속 몰두해야 가능할거 같아. 아참, 녹턴하고 드러그우먼이랑 다이브맨이 예전에 너희들이 메라크와 싸웠던 해저기지 에이리어로 갔으니 그쪽으로 가주렴. 문자에 첨부된 에이리어 이동 칩을 사용하면 될거야.]
/그때 전투는 일종의 이벤트성 전투라 그렇지... 이번에는 평소처럼 하면 되니까 걱정마시길! 참고로 다음 커스터마이즈는 첫 테러블 트리오 일원을 쓰러트리고 나서 개방 예정! -
217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후 10:37:41".......해저기지 에이리어라..."
[당연히 갈거지? 유우키여!]
"당연하잖아. 지금의 우리가 이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기서 물러날 순 없어!!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문자를 읽은 후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결의의 눈빛을 다졌다. 이어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플러그인 시켰고 코만도맨은 PET에서 네트워크 내부로 이동했다. 그리고 착지하는 순간 유우키는 첨부되어있떤 에이리어 이동칩을 슬롯 인 했다.
[에이리어 이동! 슬롯 인!]
그 칩이 슬롯 인 되는 순간, 코만도맨의 주변이 바뀌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그는 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는 해저기지 에이리어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정말 순식간에 워프하듯이 온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신기하다는듯이 주변을 바라보았다.
"진짜로 한번에 온건가?!"
[.....역시 대단해. 이동칩.]
"좋아! 그럼 합류하도록 하지! 오늘도 잘 부탁한다! 유우키여!"
[알았어! 너도 열심히 해!]
다시 한번 서로에게 결의의 눈빛을 보낸 후 코만도맨은 녹턴과 드러그우먼, 그리고 다이브맨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이미 한번 패배한 전투. 2번이나 패배할 마음은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용기로 맞서서 반드시 승리하리라 다짐하며, 그는 천천히 몸을 풀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
218 루이&재키 - 이벤트 (94411E+60) 2016. 9. 24. 오후 10:52:04[루 군, 소장님에게서 문자야.]
세수를 하고 나서 얼굴을 수건으로 닦으며 나오는 루이에게 재키가 말하고, 루이는 문자 메세지를 확인한다.
"어디 봐봐. 70%...?! 무시무시하네..."
루이가 잠깐 미간을 찌푸리고는, 묻는다.
"재키 군, 갈 준비 되어있어?"
[응. 준비됐어.]
"그래, 나도 준비됐으니까, 그럼 가자.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재키를 방의 PC에 플러그 인 해서 전뇌세계로 보내고, 첨부되어 있던 칩을 사용해 다시 해저기지 에리어로 보낸다.
"오, 진짜 금방 도착했다."
[응, 신기하네...]
단시간에 해저기지 에리어에 도착한 재키가 주위를 둘러보며, 루이와 함께 감탄한다. 그러나 감탄도 잠시.
"무슨 일로 다들 여기 모이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곧 알게 되겠지...뭐든 간에, 우리도 열심히 하자."
[오케이.]
의지를 다지는 말을 건네고는, 루이는 방의 미니 냉장고에서 커피음료 병을 꺼내 따서 들이키며, 다른 팀원들에게 합류하는 재키를 지켜본다. -
219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10:54:18첫 테러블 트리오 일원을 쓰러트린 뒤면...제법 빠른 걸까요?
아니면 거기까지 가는 게 꽤 만만치 않다는 걸까요...! -
221 Ep.28 그 남자, 그 여자 (19066E+62) 2016. 9. 24. 오후 11:01:24"아, 다들 오네."
"흐음... 준비 완료..."
"어서들 와라아아아아!!"
먼저 온 내비들이 코만도맨과 재버워키를 반기고 나서 녹턴이 말했다.
"내가 모두를 여기로 부른건... 그때 테러블 트리오 중 한명이였던 파이랫츠우먼의 잠수함, 기억하지? 그게 이곳에 정박한다는 정보를 들어서야. 아마 파이랫츠우먼은 그 잠수함안에 있겠지."
"그 정보는... 어디서 들었어...?"
"...여기서 통신이 끊긴 우리 소속 내비에게서. 아마도..."
"희생은 따르는 법! 그 복수를 해주면 되는 것이드아아아아아!! 월드 쓰리의 집념은!"
"세계 제일..."
"뺏지마!!"
다이브맨이 드러그우먼에게 따지는 사이 녹턴이 다시 말을 이었다.
"흠흠... 아무튼 작전은 이래. 우리들이 다함께 침투하고 나서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이 시선을 끄는 동안 우리는 곧장 파이랫츠우먼에게 가는거야. 양동작전이라 할 수 있지."
"그러기 위해선... 정박하기전에... 먼저 항구로 가있어야겠지...?"
"좋은 생각이다! 그럼 어서 그 망할 잠수함이 정박하는 항구로 가자!!" -
222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후 11:09:14"1번째는 파이렛츠우먼이라는 녀석을 퇴치하는건가 보군. 좋아. 타겟은 기억했다."
녹턴과 드러그 우먼, 파이렛츠맨이 주는 정보를 듣고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에 들려오는 작전 역시 매우 심플했기에 코만도맨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간단하게 말해서,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이 시선을 끄는 동안 우리가 가서 파이랫츠우먼을 잡으면 된다는거군! 오케이! 이해했다!"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코만도 봄과 팔랑크스 미사일을 확실하게 채워놓고서 그는 천천히 잠수함이 정박하고 있는 항구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던 그는 재키쪽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번엔 상당히 위험한 적이라는건 너도 알고 있겠지. 그런만큼, 너의 도움이 많이 절실할터... 서포트는 잘 부탁한다. 재키!" -
223 루이&재키 - 이벤트 (94411E+60) 2016. 9. 24. 오후 11:24:14"안녕."
자신을 맞아주는 모두에게 짧게 인사를 건네고는, 이어지는 대화에 루이와 재키는 진지하게 귀를 기울인다.
파이렛츠우먼. 테러블 트리오 중 1인. 자칭 태양도 쓰러트린 여자, 였던가. 커다란 잠수함의 그 녀석, 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 정보를 전해 준 내비가 여기서 통신이 끊겼다는 말에, 저번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재키는 미간을 찌푸린다. 그러다, 그가 하려던 말의 말꼬리를 낚아챈 드러그우먼에게 뺏지마!를 외치는 다이브맨을 보고 푸핫, 짧게 웃지만, 곧 다시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설명을 듣는다.
[복수할 이유가 늘었네. 양동작전이라, 좋은 생각이야. 들었지 재키? 이번엔 지지 말자.]
"응. 열심히 서포트해달란 이야기지? 오케이, 당연하지."
의지에 찬 루이의 말과, 코만도맨의 부탁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항구로 향한다. -
224 Ep.28 그 남자, 그 여자 (19066E+62) 2016. 9. 24. 오후 11:44:40오메 또 날렸다... 처음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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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루이&재키주 (94411E+60) 2016. 9. 24. 오후 11:46:24>>224 캡틴 힘내요...! 8ㅁ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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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후 11:46:56어어엌?! 괜찮으세요?! 캡틴...?!!(동공지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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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Ep.28 그 남자, 그 여자 (41881E+57) 2016. 9. 24. 오후 11:54:14얼마나 걸었을까, 어떤 항구에 도착한 녹턴이 일행들에게 말했다.
"음... 여기가 좋겠다. 다들 좁겠지만 이 상자 안으로 들어가자."
"빅 보이 너는... 너무 크니까 이 옆으로 들어가..."
"매복인가! 좋지!"
다이브맨이 기세좋게 상자 안으로 들어가고, 드러그우먼은 코만도맨에게 그 옆에 있는 더 큰 상자를 지목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녹턴이 뭔가를 감지한듯 다급히 말했다.
"...온다! 잠수함의 소리야! 다들 서둘러!"
녹턴의 말대로, 잠수함 특유의 엔진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
228 유우키&코만도맨 (59808E+53) 2016. 9. 24. 오후 11:59:46"......상자인가... 뭐.. 좋다. 들어가도록 하지!"
일단은 잠입을 해야하는만큼, 그는 드러그우먼이 시키는대로 순순히 큰 상자 안으로 들어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예전에 했던 모 게임을 떠올리면서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상자에 들어가면서 잠입하는 액션게임이 있었지. 갑자기 떠오르네.]
"호오..그럼 이번 미션 끝나고 한번 해볼텐가?"
[나쁘지 않을지도. 하지만 조용히 해. 지금 뭔가 들어오는것 같으니.]
"알았다."
짤막한 대화를 나눈 후, 코만도맨은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지금 이 전개가 너무나도 흥분된다는듯이 부들부들 몸을 아주 살짝 떨다가 다시 겨우겨우 진정하고 고정자세를 유지했다.
코만도. 말 그대로 특수병. 특수병을 모델로 만들어진 네비인만큼 이런 잠입에 대해서 그는 크게 흥분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이내 들려오는 잠수함 엔진소리를 들으면서 그는 더욱 더 작게 숨을 죽였고 유우키 역시 혹시나 소리가 들릴까봐 작게 숨을 죽였다. -
229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전 12:10:00[매복인가...]
"이런 곳에 상자라니 적절하네."
상자 안으로 기어들어가며 재키가 키득키득 웃는다. 숨바꼭질 하는 거 같잖아. 아니 어쨌든 숨는다는 건 똑같나.
재키 군, 꼬리 삐져나왔어-. 루이가 작게 속삭이자 아차, 싶어서 잠수함의 엔진 소리가 들리기 직전에 얼른 꼬리를 집어넣어서 말아올린다.
그리고, 들려오는 잠수함 소리에, 루이도 재키도, 숨을 죽인다.
//스네이크와 골판지 상자. 유명하죠!
전 메탈기어 시리즈는 안 해봤지만...제가 봤던 대난투 X 플레이 영상에 스네이크가 그거 뒤집어쓰고 있다 들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인상깊었(?)네요. :3c -
230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2:12:22오..! 루이주도 아시는군요! 스네이크와 골판지 상자...!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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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전 12:22:36잠시후, 거대한 물보라 소리가 들리더니 기계음들이 연이어 들렸다. 그 소리를 주의깊게 듣던 녹턴이 말했다.
"쉿. 도착했나봐."
"크네..."
그러는 사이, 맷톨들이 구호를 넣으며 상자들을 들어 옮기기 시작했다. 덜컹거리긴 했지만 수십마리의 맷톨이 이동하는만큼 그나마 흔들림이 덜했다. 잠시후,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흔들림이 멈췄고, 녹턴이 상자의 문을 살짝 열어 주변을 살펴봤다.
"...창고인가보네. 좋아. 다들 나가자."
그렇게 말한 녹턴이 상자 뚜껑을 열고 밖으로 나온 뒤, 코만도맨이 든 상자 뚜껑을 열어줬다. 뒤이어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도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봤다.
"정말이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가득..."
"노획이라도 한건가? 해적다운 짓거리군!" -
232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25:01>>230 음, 제 기억 속에는 멋지다기보다는 약간 안습이랄까, 그렇네요. 대난투 X의 시나리오 모드인 아공의 사자에서, 스네이크가 기껏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쓰고 숨어있었지만...
하필이면 참전한 캐릭터들 중에 그런 포켓몬이 있어서...ㅋㅋㅋ(먼산) -
233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2:30:07"......크으! 드디어 나온 모양이군."
나름대로 잠입을 했다는 자각은 있었기에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상자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주변의 풍경을 천천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창고라는 느낌의 공간. 그리고 여러가지 물건들이 가득한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니트로맨의 부하 녀석. 데이터칩을 지키는 일을 하면서 이런 일을 하고 있었나."
[역시 해적이다 이거인 모양이네.]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유우키 역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해적은 옛부터 노획을 하면서 먹고 살았던 바다의 도적. 말 그대로 파이렛츠 우먼이라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실력은 보통이 아니란걸 알거야. 그러니까 조심해. 코만도맨.]
"알고 있어. 방심은 하지 않는다. 그럼 모두들 준비하도록 하자고. 양동작전."
작게 중얼거리듯이 말하면서 코만도맨은 미사일을 채워넣고 다시 한번 코만도 봄에 새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혹시라도 전투가 일어나면 언제든지 싸울 수 있도록... -
234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2:33:16>>232 대난투 시리즈는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네요. 거기서는 살짝 개그쪽으로 나오나보네요. 나중에 영상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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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전 12:39:31기계음 소리, 그리고 이어서, 흔들림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는 상자.
멧톨 소리가 뭔가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데, 바이러스를 단순히 테러용으로만 쓰는 게 아니라 일꾼으로도 쓰는 건가...뭔가 보족크다운 듯 하면서 신기하네. 동그랗게 뜬 눈으로 신기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재키는 숨을 죽인다.
루이 역시 이 광경이 신기한지, 숨을 죽이면서도 PET를 통해 들리고 보이는 주변 상황을 주시한다.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긴 한데, 내가 함부로 움직여서 이쪽의 소리가 전달되면 곤란하니, 일행들이 상자에서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가만히 보고만 있는다.
"도착했나...."
재키가 작게 중얼거리며, 다른 일행들을 따라 기어나온다.
"뭔가 이것저것 많네."
[저 중에서 장물은 얼마나 되려나...]
"안 훔치고 안 뺏은 걸 찾은 게 빠를지도? 파이렛츠, 즉 해적이니까, 라는 이야기."
주변을 둘러보며, 루이와 작게 쑥덕댄다.
"데이터칩도 여기에 있으려나..."
[글쎄? 중요한 거라면 보통 본인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조심해.] -
23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42:50>>234 네, 그런 느낌이네요.
나중에 알아보니 스네이크와 골판지 상자는 그 전부터도 유명했던 것 같지만요! -
237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2:44:33>>236 네. 그 전부터 상당히 유명했거든요. 크으으! 스네이크 병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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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46:28...생각해보니 아공의 사자의 그 장면은 포켓몬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황당할지도 모르겠네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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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2:49:56>>238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유우키주는 포켓몬도 좋아하거든요. 나오는 시리즈 다 플레이했답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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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전 12:53:53일행들이 문을 열고 나오자, 잠수함의 내부로 보이는 장소가 나타났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잠시 압도되던 녹턴이 말했다.
"자, 그럼 작전대로야.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이 오른쪽 길로 가서 바이러스들의 주의를 끌어주면, 우리는 왼쪽 길로 곧장 가서 파이랫츠우먼과 싸울께. 반드시 데이터 칩을 회수해서... 시그널맨을 눈뜨게 하자."
"응... 걱정마... 이럴줄알고... 준비한게 있지..."
드러그우먼은 보라색 액체가 담긴 주사기를 꺼내며 말했고 다이브맨도 중기관포를 몸에서 사출시키며 말했다.
"준비 완료!!"
"그럼 부탁할께."
"응... 아참... 빅 보이... 큐트 보이... 조금 놀랄꺼야..."
미리 경고를 한 드러그우먼이 마스크를 내리고 주사기에 든 액체를 마셨다. 그 순간, 주사기를 그대로 부수며 머리카락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른한 인상은 험악하다 못해 동화책에 나오는 마녀 저리가라인 수준으로 변했다. 그렇게 '변신'이 완료된 드러그우먼이 째지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캬하하하하!!! 망할 바이러스들을 갈가리 찢어주마!!"
"월드 쓰리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일!!!"
두 폭주남녀가 미친듯이 날뛰며 오른쪽 길로 향하자, 녹턴이 퍽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설마하니 도핑까지 준비했을 줄이야. 그럼 우린 이쪽으로 가자." -
241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54:25>>239 앗,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다 플레이해보셨나요...! :0c
대단하시군요...! 전 실제로 해보기는 4세대밖에 못해봤지만요! :3 -
242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55:20엌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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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56:09엌 잠깐만요 제가 지금 뭘 본거죠! 폭주남녀인가요! ㅋㅋㅋㅋ
잠깐 웃다가 실수로 마솝을 눌러버렸어요...! -
244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03:03".......어이."
[...........]
바로 눈 앞에서 일어난 모습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순간 할말을 잃어버렸다. 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녹턴의 말에 의하면 아무래도 그것은 도핑인 모양이었다.
눈 앞에서 도핑을 하고서 폭주하면서 날뛰는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그저 멍해졌다. 정확히는 바로 앞의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유우키..."
[....왜?]
"나도 저거 하면 더 강해질 수 있는건가?"
[.....뭐?]
"....사 줘."
[안돼. 절대로 안돼. 약물은 안돼.]
지금 바로 이 순간, 코만도맨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또 하나가 늘어버렸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귀찮아질것을 직감한 유우키는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기 시작했다. 캐터펄트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약물이라니..
....정말로 골치가 아파서 머리가 아픈지 유우키는 정말로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네. 모든 시리즈 다 플레이해봤답니다! 집에 3DS도 있어서 하는데는 지장이 없거든요! -
245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전 1:20:11"이거 걔네 취향이려나."
[취향이겠지.]
창고에서 나온 직후 잠수함 실내를 잠깐 멍하니 보던 루이와 재키는, 곧 녹턴의 말에 다시 귀를 기울인다.
보라색 액체를 마시기 전 드러그우먼이 보내는 경고에, 재키는 잠시 고개를 갸웃한다. 그러다가, 액체를 마시고 모습이 바뀐 뒤 다이브맨과 같이 뛰쳐나가는 드러그우먼을 보고는 루이와 같이 나란히 입을 떡 벌리고 벙찐다.
".....방금 봤어, 루 군?"
[어, 봤엌ㅋㅋㅋ....그, 그래, 저 쪽은 일단 쟤들한테 맡겨두자.]
재키가 키득키득 웃으며 묻고, 루이도 헛웃음을 흘린다.
"응, 우리도 질 수 없지. 시그널맨을 위해서라도!"
재키가 의욕 넘치게 말하고는 나아간다.
그리고 그 와중에 유우키에게 저 약물을 사달라고 하는 코만도맨을 보며.
[...재키 군은 저거 사달라고 하지 않을 거라 믿을게.]
"푸핫, 내가 왜? 안 그래, 걱정 말라는 이야기야."
루이가 중얼거리자, 그렇게 말하고는 나아간다.
//그렇군요, 그건 부럽네요...! :0 -
24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21:41괜찮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제가 지금 좀 피곤해서... -
247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25:06확실히 시간이 많이 늦었죠! 루이주는 학교를 다니다보니 이전부터 계속 빨리 주무시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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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전 1:26:44"캬하하하하! 뒈져라 뒈져! 다 찢어버려주마!!!"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난장판은 소리로도 충분히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왼쪽 길로 계속 나아가던 중, 바이러스 몇 마리가 이들을 발견하고 다급히 막아서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 숫자가 적네. 시간이 없으니 빨리 처리하자."
녹턴은 세인트 라이트를 겨누고 쏘며 말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77
대상:카이조쿠
카이조쿠
HP:150
암모나
HP:200
스루메카
HP:200
쉐룬
HP:300
쉐룬 B
HP:300
/확실히 부러워요 그건...! 참고로 이번에 나오는 바이러스들은 모두 록맨&포르테에 나오는 파이랫츠맨 스테이지의 잡졸들입니다! -
249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전 1:27:18그럼 이쯤에서 킵하죠! 푹쉬세요 루이주!
휴일이라고 무리하면 안되지! 다들 고생하셨어요! -
25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전 1:30:54>>247 네, 아무래도 학교 때문에 일찍 일어날 일이 많아져서 자는 시간도 그만큼 당겨진 것 같아요....
>>248 그렇군요...!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저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봅시다~ -
251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31:20"....약물은 정말로 안되는 것이냐!!"
[....될리가 없잖아!]
약물을 왜 하면 안되는지 확실하게, 정말로 진지하게 설명을 하고서야 코만도맨은 겨우 납득을 할 수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유우키도 이것만큼은 어떻게든 막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다. 아무리 강해지고 싶다고 해도 약물복용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위험한 것이었으니까.
그렇기에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에 대해서는 그는 살며시 눈을 돌려버렸다. 굳이 저들을 예로 들어버리면 코만도맨이 또 날뛸수도 있는 노릇이니까..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는 도중 바이러스들이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씨익 웃으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바이러스인가! 흥.. 확실하게 처리해주지! 이 팔랑크스 미사일로...!"
바이러스들이 전투 태세를 갖추는것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일제히 팔랑크스 미사일을 바이러스들에게로 퍼붓기 시작했다. 강한 폭발음이 비처럼 쏟아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코만도맨은 제 2타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고 연기가 걷히는것을 조용히 기다렸다.
//
.dice 50 150
타겟:전체 -
252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전 1:31:39아닛?! 다이스가...!! .dice 50 150. = 144 아무튼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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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1:40:09루이주가 갱신이에요!
>>252 오오 고판정...! -
254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59:18용기의 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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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1:59:38[워우....]
"대단하네..."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소리는, 직접 보지 않고서도 저 쪽이 매우 휼륭한 난장판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둘에게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직빵인 이야기려나."
[그건 둘째쳐도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네...앗, 재키 군! 앞에 바이러스!]
"숫자가 적다곤 하지만...제법 튼튼해 보이네."
[역시 보족크에서 쓰는 녀석들은 뭔가 다른가...우리도 이 틈에 방어막이야!]
"오케이."
가는 길에 바이러스가 튀어나오자 그걸 발견한 재키는 서둘러 전투 태세에 들어가고, 녹턴이 순식간에 바이러스들 중 하나를 처리하며, 코만도맨이 미사일들을 퍼붓는다. 그 사이, 재키는 상황을 파악한 루이가 내리는 지시대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저도 반응레스를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들이 머릿수 좀 많은 것 같으니 일단 방어막부터... -
25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2:00:03>>25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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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03:16안녕하세요! 루이주! 이렇게 보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코만도맨과 재키의 조합은 거의 무적에 가까운 편이네요. 화력은 코만도맨이 맡고 방어나 힐은 재키가 맡고.. 어쩌면 좀 더 세월이 지나면 둘이서 파트너를 맺어서 돌아다닐지도 모르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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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2:14:29>>257 음, 그럴까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능력상으로는 다른 내비들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코만도맨에게는 공성모드가 있으니 말이죠...! -
259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20:57>>258 말 그대로 공방이 확실하게 되어있다는 느낌이니까요. 공성모드만 계속해서 유지된다면 배틀칩 데미지가 계속해서 들어가는걸테고.. 파이랫츠우먼을 잡으면 또 파워업이 되니 그 화력은.. 거기다가 베리어의 방어력도 증폭할테고.. 엄청나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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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2:26:19>>259 아무래도 그렇죠. 재키가 방어/힐에 전념하고 있어도 코만도맨이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줘서 견제할 수 있으니까요. 엄청나겠죠...!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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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28:47>>260 어쩌면 정말로 10년 후가 되면 테츠야나 신고 같은 콤비가 되는건 아닐까 싶어지네요. 그리고 코만도맨은 구세대 네비 취급을 당하게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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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2:40:53>>261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그 정도면 재키를 비롯한 다른 내비들도 아마도...어쩌면 아재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 :3c -
263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42:36>>262 그리고 넷 세이버즈의 신입들과 넷배틀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된거 루이와 함께 전설로 남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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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2:50:17>>263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ㅋㅋㅋㅋㅋ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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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53:22이 와중에 살짝 코바주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많았다면 정말 재밌는 조합이 많이 이뤄졌을텐데 말이에요. 사실 남장여자캐라는것을 듣고서 상당히 놀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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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3:01:14>>265 저도 그렇네요!
제 생각에도 료도 노이즈맨도 다른 도장 식구들도 전부 꽤 재밌는 캐릭터들인 것 같아요. -
26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05:44>>266 엄청 유쾌하고 재미난 이들이죠. 오니맨은 좀 무시무시했지만요. 처음 만났을때의 그 포스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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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3:11:14>>267 오니맨ㅋㅋㅋㅋ맞아요 오니맨...포스 대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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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24:03>>268 그런 의미에서 코바주가 돌아오고 도장 퀘스트를 다시 하게 되면... 오니맨을...오니맨을..오니맨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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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3:36:35>>269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높겠죠....? (먼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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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47:39괘..괜찮아요! 코만도맨과 재키가 또 파워업을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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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3:49:51>>271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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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55:52그러니까... 코바주 보고 싶습니다...(눈물) 사실 새로 온 신입분도 언제부턴가 오지 않고 말이죠. 사실 그분은 왠지 록맨에그제와는 안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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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4:08:05>>273 아 그 분요...저도 사실 어느 정도는 그럴 거라 짐작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구태여 찾지 않으려고요.
제 경험상 소수 정예 스레가 아닌 한 그런 사람들이 돌아오길 계속 기대하는 것도 멘탈에 조금 해롭더라고요.... 보내드려야죠. 모두가 저 같은 사람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코바주는 보고 싶네요. 네. 코바주도 그저 텀이 좀 길 뿐 나름대로 잘 들어오고 계시는걸요. :3c -
275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10:33>>274 구태여 기다리진 않죠. 그래도 어딘가엔 잘 있겠죠? 아마. 저 역시도 오지 않는 사람을 굳이 기다리진 않는답니다. 코바주는 그래도 바빠서 그렇지 얼굴은 계속 비추시니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좀 크네요.
뭐, 어찌되었건 루이주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둘뿐이지만 이렇게 잡담이라도 나누면서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으니까요! -
27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4:16:09>>275
그렇네요! 잡담 좋죠.
제가 시트를 내기 전까지 유우키주나 코바주 둘 중 한 분이라도 안 계셨다면 이 스레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
27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28:46>>276 저도 아마 혼자 남아있었다고 한다면.. 여기에 계속 있는건 힘들었을테니까요. 누군가가 있었기에 저도 여기까지 온 것 같네요. 그런고로 루이주에겐 여러의미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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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4:35:44>>277 저도 다른 분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지난 학기 기말고사도 그닥 잘 본 편이 아니었는데 관심있던 스레까지 묻혀버렸다면 우울한 주말을 보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허헣.
이전부터 에그제 스레는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었어요. -
279 ◆aA5bBlnaeU (10903E+55) 2016. 9. 25. 오후 4:38:40그건 저도 매한가지에요. 유우키주랑 루이주가 있어서 지금까지 온거죠.
그 점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오리지날 요소라곤 거의 없는 스레임에도 참여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28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4:41:10>>279 앗 캡틴 안녕하세요! 오히려 제가 고마워요!
시험기간이라고 사람들 빠져나가시는 걸 보면 기운 빠지실 법도 한데...보니까 그 기간동안 캡틴도 꾸준히 오시더라고요! -
281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42:03>>278 서로 피차 마찬가지로 고마운 셈이로군요! 한번 열심히 엔딩까지 보족트 잘 잡아봅시다!
>>279 캡틴 안녕하세요! 오리지날 요소는..솔직히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캡틴도 스토리 짜신다고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
282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후 4:53:29기다리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무슨 수를 써서든 기운이 빠질 순 없지!
그리고 스토리 짜는 재미도 있으니까요ㅋㅋㅋ 엔딩까지 서로 힘내보아요!
혹시 모릅니까? 엔딩 나고 나서 또다른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찾아올지? -
283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53:57가만히 생각해보면 루이주가 오기 전에는 거의 저 혼자 있었던 것 같네요. 코바주도 밤에서야 겨우겨우 오는 수준이었고 말이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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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4:55:54>>281-282 네, 열심히 해요! 엔딩까지!
음, 사실 그렇긴 하죠! 기반스레는 기반스레대로의 장점이 있는걸요! -
285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58:56>>282 엔딩 나고 나서 또 다른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찾아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땐 또 누가 누군지 모를테니까요. 유우키주는 엔딩이 나면 거기서 끝이 나고 설사 또 온다고 해도 아는척 할 수도 없는게 여기의 규칙이잖아요? 물론 저도 캡틴인거 모를수도 있고 말이죠. 시즌2! 이러면서 내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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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5:05:02그렇죠...여긴 상판이니까요.
솔직히 기수제로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해본 적 있네요. -
28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17:09기수제라. 나쁘진 않겠지만 캡틴도 캡틴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테니, 저도 했으면 좋겠다고는 느끼지만 부탁은 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지금 스토리도 재밌으니, 다 끝나고 나중에 캡틴이 생각해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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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5:19:50그렇겠죠! 저도 결코 지금 스토리가 싫다는 건 아니니까요!
아무래도, 여부는 캡틴에게 달려있겠죠! -
289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후 5:20:13기수제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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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24:34>>289 기수제는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시즌제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2기, 3기 이런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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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5:27:24기수제의 경우 제가 알기로는 세계관은 이어지지만 주요 NPC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시트캐)은 친목 방지를 위해 바뀌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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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후 5:27:47아하... 그러니까 록맨 에그제 애니메이션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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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33:31>>292 네. 그런 느낌이랍니다. 물론 2기로 넘어가게 된다면 저와 루이주는 정체를 숨기고 다른 캐릭터로 와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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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5:37:28>>292-293 네, 비슷해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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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5:39:55오늘은 저녁을 좀 일찍 먹게 되었네요...
밥 먹고 올게요! 이따 봐요! -
296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후 5:46:41맛있게 드세요! 저도 잠깐 다른 일 좀 하다가 저녁 먹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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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48:21식사 맛있게 하세요!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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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6:09:10루이주 밥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296 캡틴도 맛밥하시고 오세요! -
299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6:12:41루이주 어서오세요! 밥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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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6:30:35>>29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잠깐 일이 생겨서 늦었네요...네, 맛있게 먹었답니다! -
301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6:38:47>>300 아뇨! 괜찮아요! 저도 다른거 하다가 늦게 답할때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저도 슬슬 저녁을 먹으려고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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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6:40:59>>301 그렇군요...! 유우키주도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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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6:43:34>>302 낮에 먹던걸 마저 먹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맛있으니까 상관없지만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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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6:44:33>>303 음, 그렇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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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6:58:15>>304 아직 먹지 못해서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설거지...해야하고, 밥 아직 안 올라왔고..또...또...(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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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7:02:46>>305 어어...그렇군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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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7:14:41>>306 배고픈데 밥이 다 되려면...아직도 시간이.. 엉엉!! 동생놈아! 왜 밥을 안해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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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7:24:01>>307 저런, 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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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7:31:41>>308 20...20분만 더 있으면 밥이 다 됩니다! ;ㅁ; 절 버리고 먼저 가세요! 루이주!(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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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7:36:09>>309 20분만 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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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7:50:58드..드디어 밥이다...! 유우키주는 슬슬 밥 먹으러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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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7:53:25>>311 드디어..!!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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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후 7:57:31그럼 이제 제가 미리 기다리고 있어야겠군요!
두분의 반응레스도 올라왔겠다 진행 레스나 미리 올려도 될까요? -
314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8:07:40>>313 어서오세요 캡틴!
네, 전 괜찮아요! -
315 Ep.28 그 남자, 그 여자 (74834E+60) 2016. 9. 25. 오후 8:16:57바이러스들중 해적 차림새의 바이러스가 딜리트 되고, 남은 바이러스들에게 코만도맨의 팔랑크스 미사일이 적중했다. 뒤이어, 바이러스들중 조개 모양의 바이러스들이 물방울을 발사했고 암모나이트와 오징어 모양의 바이러스들은 방어막에 직접 몸을 부딪혀 공격했다. 방어막이 크게 흔들리자 녹턴이 말했다.
"역시 테러블 트리오네. 바이러스들의 질도 다른거 같아. 하지만 코만도맨 덕분에 대부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을거 같네. 계속 공격하자."
그렇게 말한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로 암모나이트 모양 바이러스를 공격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8
대상:암모나
암모나
HP:56
몸통박치기:.dice 10 40. = 23
대상:방어막
스루메카
HP:56
몸통박치기:.dice 10 40. = 12
대상:방어막
쉐룬
HP:156
거품 공격:.dice 10 50. = 44
대상:방어막
쉐룬 B
HP:156
거품 공격:.dice 10 50. = 28
대상:방어막
/쓰읍 이제 밥먹으러 가볼까...! -
316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8:24:34어라, 캡틴도 아직 밥 안 드셨나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317 유우키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8:36:10그리고 유우키주가 돌아왔습니다! 좋아. 이제 마저 미사일로 날려버리면 되는건가요?
-
318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8:43:35"아직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있었나? 그렇다고 한다면 제 2타를 날릴 뿐이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가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아직 살아있는 바이러스들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재키가 쳐준 베리어 덕분에 바이러스들은 자신에게로 공격을 걸어오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녹턴의 손에 의해서 바이러스 하나가 델리트되는 것을 바라보고서 그는 제 2타를 날렸다.
팔랑크스 미사일은 정말로 모든걸 쓸어버릴 기새로 계속해서 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제 3타를 날리기 위해서 미사일을 다시 장전하기 시작했다. 그 상태에서 그는 재키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어보였다.
"고맙다. 재키! 네 베리어 덕분에 안정적으로 미사일을 날릴수 있군! 역시 너와는 조합이 좋아서 마음에 들어! 하하하!'
[그건 나도 동감이야. 루이. 너의 서포트는 정말로 적절하니까. 이렇게 계속 나아가자! 그러면 반드시 파이렛츠 우먼을 잡을 수 있을테니까!]
//
.dice 50 150. = 148 -
319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8:44:04...왜, 왜 이렇게 고데미지를?! 다갓님! 나중에 보스와 싸울땐 안 주려고 이러시죠?!
-
320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8:52:09[응, 확실히 평소에 보이는 바이러스들보다 훨씬 튼튼한 것 같아.]
루이가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팔랑크스 미사일만으로 전부 처리하기엔 약간 애매할 것 같지만...?]
"그렇다면 우리도 거들어야겠네. 한 마리라도 때려둬?"
[오케이.]
루이가 바이러스들의 HP를 살피고 고개를 한번 갸웃하며 하는 말에, 재키가 클로를 꺼내들고 쉐룬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팔랑크스 미사일이 발사되기 직전에 방어막의 범위 내로 다시 돌아오고는, 자신에게 씨익 웃어보이는 코만도맨에게 엄지를 들어보인다.
"내 입장에서도, 딜을 대신 넣어줄 친구가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라는 이야기네."
[네, 유우키 형! 유우키 형과 코만도맨이 제대로 실력발휘를 해주시니 빨리 끝나겠네요! 파이팅입니다!]
.dice 50 150. = 74
//유우키주 어서와요!
고판정 나온 건 좋지만 저도 그럴까봐 걱정이네요.... :0 -
321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8:53:03이제 녹턴이 남은 쉐룬 B를 날려버리면 적절하겠군요!
-
322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02:34다갓님은 가끔씩 짖궂은 모습을 보일때가 많으니까요. 파이렛츠 우먼때도 딱 이 정도의 데미지만 주신다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바이러스는 확실하게 끝났군요. 이제.
-
323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후 9:08:35"둘 다 잘해주고 있어."
녹턴이 마지막으로 남은 쉐룬 B에게 세인트 라이트를 날려 딜리트 시키고 난뒤, 유이치로에게 통신을 걸었다.
"소장. 지금 우린 파이랫츠우먼의 잠수함 내부로 진입했어. 혹시 다른 바이러스나 내비의 칩임은 없어?"
"잠깐만... 이건?! 내비는 아니지만 그쪽 방향으로 오고 있는 꽤 큰 바이러스가 보여! 조심해줘!"
"바이러스... 알겠어."
녹턴이 통신을 끝내기무섭게, 고래의 모습을 한 잠수함 모양의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저건가... 꽤 크네. 드림 바이러스 정도인걸? 하지만 딱히 이렇다할 특수능력은 없는거 같고... 아직 방어막도 무사하니 계속 공격하자."
녹턴이 코만도맨과 재버워키에게 말하며 공격을 가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8
대상:호게일 서브마린
호게일 서브마린
HP:1000
/끗! -
324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09:341000이나 되는 hp라. 이것은 두말 할 것 없이 바로 공성모드를 박아야겠군요! 그럼 갑니다! 방어벽도 무사하다고 한다면 바로 공격개시!
-
325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12:13"호오. 이번 녀석은 꽤나 강해보이는 녀석이로군."
바이러스들이 전부 퇴치되자마자 보이는 건 고래 모습을 한 잠수함 모양의 바이러스였다. 생각보다 큰 바이러스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재밌겠다는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통신창을 열어서 유우키의 모습을 바라보았고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알겠다는듯이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다리에서 고정장치를 사출했고 어깨 위로 공성포를 세웠다.
빠르게 차지를 하면서 그는 천천히 조준을 하기 시작했고 이내 그는 바이러스를 향해서 강하게 공성포 2발의 공격을 날렸다. 멋지게 폭발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이면서 제 2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덩치가 크다고 한들 결국 바이러스다. 무서워할건 없다. 이 말이지."
아무리 강해보인다고 한들, 결국 코만도맨의 눈에 있어서는 거대한 타겟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기에 그는 조금도 무서워하지도, 당황하지도 않으면서 몸을 풀면서 다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
.dice 100 200. = 180 -
326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9:25:51마지막으로 남은 바이러스에게 세인트 라이트를 날려 마무리해주는 녹턴에게도 엄지를 들어보이는 것도 잠시.
녹턴과 소장님이 주고받는 통신 내용과, 곧이어 나타난 거대한 바이러스에, 재키는 다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아, 저건가! 확실히 크네...!]
"응, 녹턴 말대로네."
[우리도 거들자. 센트리 건이야!]
"오케이!"
루이의 지시에, 잽싸게 센트리 건을 설치한다.
세워진 포탑은 곧 그 총구를 거대한 바이러스에게 겨눈다.
방어막 HP 93/200, 2/5턴째 사용 중
//연전인 듯 하니...사실 아주 무사하진 않네요.
상대가 바이러스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쇼크스틱이 있으니까요. -
327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34:33갑자기 심심해서 다이스를 살짝 굴려봅니다. 게임에 코만도맨이 나왔다고 한다면.. 코만도맨 V1의 체력은? .dice 300 1000. = 946 단위는 100입니다. 반올림해서 표기!
-
328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34:56.....900이라고?! 에피소드 5쯤의 보스인가?!(동공지진)
-
329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35:38아니다..에그제 3 기준으로 버블맨이 딱 저 정도의 체력이었던것 같은데.. 에피소드3~4 보스쯤 되겠군요. 저 정도면..(끄덕)
-
330 루이&재키 (37552E+58) 2016. 9. 25. 오후 9:39:55코만도맨 강하네요...!ㅋㅋㅋㅋ
앗 그럼 저도영 :3 재버워키 V1의 체력은 과연? .dice 300 1000. = 997 -
331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40:43재버워키는 무려 1000이로군요! 저 정도면 코만도맨과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보스겠군요!
-
332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후 9:46:20호게일 서브마린은 공격을 받고나서 휘청이다가 양 옆구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공격했다. 그것을 보고 녹턴이 말했다.
"나이스 어시스트. 방어막이 무사한동안 계속해서 공격하자."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88
대상:호게일 서브마린
호게일 서브마린
HP:632
대형 대함 미사일:.dice 50 100. = 63
대상:보호막 -
333 루이&재키 (37552E+58) 2016. 9. 25. 오후 9:46:43...영문을 모르겠군요. 히든보스?! :0
과거사대로라면 살아있는 학교괴담(진실)이 되겠군요... -
334 루이&재키 (37552E+58) 2016. 9. 25. 오후 9:50:36>>331 아, 그렇군요... :3c
-
335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51:09"바이러스. 네 녀석이 아무리 박살을 내려고 해도 베리어는 박살나지 않는다. 결국 네 녀석은 바이러스라는거다. 알겠나?!"
제 2타의 차지가 끝나는 순간, 그는 비웃는듯한 어조로 서브마린을 바라보면서 비꼬듯이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2번째 공성포 공격을 쾅, 쾅 날렸다. 1번째처럼 폭발음이 크게 울러퍼졌고 불꽃은 바이러스를 집어삼키듯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정말로 코만도맨이 강해진것을 느끼면서 미소를 보였다. 예전 같았으면 저런 거대한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힘겹게, 칩은 물론이고 다른 공격도 힘껏 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동료들의 도움도 있긴 하나 1000의 hp를 쉽게 깍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는건 곧 그만큼 코만도맨이 강해졌다는 이야기였다.
[정말로 많이 강해졌는걸? 코만도맨?]
"훗. 그걸 이제 알았나? 하지만 그건 네 오퍼레이팅 덕분이다. 너도 많이 강해졌어. 그러니까 이런 바이러스쯤은 빨리 쓰러뜨리는거다!"
[알고 있어! 제 3타의 차지를 모아. 다음턴으로 끝내버려.]
"알겠다! 유우키!"
유우키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코만도맨은 제 3타 공격을 천천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의 어깨의 포에선 다시 한번 차지가 모이기 시작했다.
//
.dice 100 200. = 110 -
336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9:56:12고데미지를 계속 주시더니 결국 110을 주시는군요! ;ㅁ;
-
337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9:56:26호게일 서브마린의 공격에 방어막이 흔들린다.
"...이거 곧 부숴지겠는데."
[응...그렇다면 이걸 써볼까. 배틀칩! 쇼크 스틱! 슬롯 인!]
"좋은 생각이야."
키득키득 웃으며 그 커다란 바이러스의 앞에 전송받은 쇼크스틱을 잽싸게 설치하고는, 다시 뒤로 빠져 방어막의 범위 내로 들어온다.
방어막 HP 30/200, 3/5턴째 사용중
센트리 건 HP 100/100, 1/5턴째 사용중 -
338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9:57:09>>335-336 (눈물)
-
339 ◆aA5bBlnaeU (60129E+55) 2016. 9. 25. 오후 9:57:18둘이 같이 나오면 딱이겠네요
재키.EXE:저길봐 코만도맨! 신입이야! 신입이 왔어! 그것도 아주 신선한!
코만도맨.EXE:음... 거기 너! 우리 둘을 쓰러트려봐라! 갑작스럽겠지만 이런건 흔한 클리셰니 닥치고 덤벼!
주인공:(집에 가고 싶다...) -
340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9:59:47>>339
화려한 신고식이라 쓰고 신입 골탕먹이기라 읽는 거로군요, 압니다. (´・ω・`) -
341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10:01:11>>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아! 도망쳐!!
-
342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후 10:06:42호게일 서브마린이 재버워키가 설치한 쇼크스틱에 감전되어 움직이지를 못하자 녹턴이 재버워키에게 엄지를 세웠다.
"잘했어. 이제 안심하고 공격할 수 있겠네. 마무리를 짓자!"
그렇게 말한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를 발사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43
대상:호게일 서브마린
호게일 서브마린
HP:284
쇼크스틱에 의해 1턴 스턴 -
343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10:10:39혹은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이벤트전투로 나와서 고전하는 주인공 앞에...
미래의 루이 : 재키, 신입 그만 괴롭히고 돌아와. 안 돌아오면 전뇌초콜릿 안 사준다.
미래의 재키 : 에, 한참 재밌는 이야기였는데....알았어, 알았어. 가면 되잖아. X(
미래의 루이 : (플러그아웃) 파트너가 이런 녀석이라 미안합니다. (꾸벅)
...이런 식으로 마무리될지도 모르겠네요. -
344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10:12:03"훗..이걸로 끝이다. 바이러스...!!"
마지막으로 차지가 막 끝이 난 제 3번째 공성포 공격을 그는 가차없이 바이러스에게로 쾅, 쾅!! 소리를 내면서 날렸다. 1타, 2타때처럼 뜨거운 불꽃은 모든것을 집어삼킬 기새로 서브마린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델리트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성모드를 이쯤에서 해체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코만도맨은 사출모드를 다시 원래대로 돌렸고 어깨의 공성포를 다시 등으로 내렸다.
몸을 천천히 풀면서 그는 재키에게로 천천히 다가가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툭 쳤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그가 친 베리어를 가리켰다.
"정말로 단단하군. 네가 친 베리어. 마치 오라를 끼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야. 이거."
정말로 대단하다는듯이 팔짱을 끼면서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고 피식 웃어보였다.
"응. 역시 네 공격이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싸울수가 있지..!!"
//
.dice 100 200. = 163 -
345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10:19:03녹턴이 엄지를 들어보이자 루이와 재키도 따라 엄지를 든다.
"이제 뭘 할까."
[뭘하긴 뭘 해, 공격이지! 배틀칩, 소드! 슬롯 인!]
"오케이!"
한 팔에 검을 장착한 재키가 튀어나가서, 호게일 서브마린을 공격하고는 다시 뒤로 빠진다.
.dice 100 200. = 186
방어막 HP 30/200, 4/5턴째 사용중
센트리 건 HP 100/100, 2/5턴째 사용중 -
346 루이&재키 (37552E+58) 2016. 9. 25. 오후 10:22:14>>344
재키 : 저거 사실 저 덩치한테 한 방만 더 맞으면 깨져...(시선회피)
루이 : 그래도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
재키 : 응, 다행이란 이야기야. -
347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10:23:06그래도 다행히 이번 턴에 끝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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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10:25:141000이라는 hp가 이제는 금방금방 사라져버리죠. 정말 강해진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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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루이&재키주 (37552E+58) 2016. 9. 25. 오후 10:26:20>>348 그렇죠! 다들 전체적으로 많이 강해진 게 실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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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후 10:37:01호게일 서브마린이 폭발을 일으키며 딜리트 되는 것을 본 녹턴이 유이치로에게 통신을 걸었다.
"소장. 바이러스를 제거했어. 계속 전진해도 되지?"
"그래. 그 이상 바이러스 반응은 감지 되지 않아. 대신... 그 앞에 아마도 테러블 트리오 중 한명인 파이랫츠우먼이 있을 가능성이 커. 조심하도록 하렴. 그녀에 대해 조사해봤는데 예전에 전뇌세계에 큰 위기를 가지고 온 썬갓이라는 내비를 단신으로 쓰러트린 내비야. 만만찮은 상대가 될테니까..."
"알겠어. 그나저나 태양신을 거꾸려트렸다는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였네."
그렇게 통신을 마친 녹턴이 일행들에게 말했다.
"썬갓은 예전에 전뇌수가 침공했을당시 그 영향으로 폭주한 내비였어. 이름처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우라 인터넷에 있을때부터 요주의하고 있었는데... 그런 녀석을 쓰러트렸다면 확실히 위험하겠네. 다들 가자. 이번엔 반드시 이기는거야." -
351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10:41:56"썬갓을 쓰러뜨렸다라. 그렇다는건 상당히 강하다는거군."
유이치로와 녹턴의 대화를 들으면서 코만도맨은 팔짱을 끼고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강력한 힘을 보여준건 역시 폼이 아니라고 느끼면서 그는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씨익 웃어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때와는 입장이 달라. 안 그런가? 유우키?!"
[그래. 우리들도 단단히 마음을 먹고 왔어. 그때와는 달라. 이번에는 이긴다! 반드시!]
"바로 그 마음가짐이다! 선갓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녀석을 쓰러뜨렸다고 해서 우리가 지진 않아! 그러니까 힘내는거다! 모두들!"
강하게 기합을 크게 넣고서 코만도맨은 몸을 다시 한번 크게 풀고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서는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과 코만도 봄 발사 장치의 코만도 봄을 확실하게 장전했다.
이번에는 이긴다. 절대로 지지 않는다.
강한 의지를 담고서 그의 발걸음은 계속해서 앞으로 향했고 PET을 바라보는 유우키 역시 진지한 표정으로 배틀칩을 한장한장 배치하기 시작했다. 어떤 배틀칩을 어떤 타이밍에 쓸지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되는 싸움.
시그널맨을 구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싸움이 지금 막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
352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10:55:34[앞에 바이러스가 더 없다니 다행이지만. '태양신을 거꾸러트린 여자'라는 말이 그런 의미였구만....]
루이가 중얼거린다.
"그렇다고 해도...그 녀석이 우리가 쓰러트려야 할 상대라는 건 변하지 않는 이야기잖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던 재키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반드시 쓰러트리고, 데이터칩을 손에 넣는거야. 시그널맨을 위해서."
[당연하지.]
루이도, 같이 의지를 다지며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다른 일행들을 따라 나아가는 재키를 보며, 가지고 있는 칩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
353 Ep.28 그 남자, 그 여자 (60129E+55) 2016. 9. 25. 오후 11:08:10일행들이 길을 따라 나아가던중 끝부분에 있던 링크를 타고 이동하자, 잠수함의 갑판 위로 이동했다.
"여긴...? 갑판 위인가보네. 저쪽에 연기가 나는건 드러그우먼이랑 다이브맨이 시간을 끌어줘서 그런거겠지?"
녹턴이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하는 사이, 근처에 있는 야자수 밑에 있는 접이식 의자 위에 누워 선글라스를 낀채 음료를 마시는 파이랫츠우먼이 눈에 들어오자 녹턴이 흠칫 놀랐고, 뭔가 이상한걸 느낀 파이랫츠우먼이 선글라스를 살짝 내려 이들을 발견하고 말했다.
"오? 이제야 왔구만. 왠 미친놈들이 날뛰길래 애들 보내서 좀 막으라고 해놨었는데 말야. 양동작전? 머리 좋은데?"
"...해적선장치곤 너무 여유로운거 아닐까? 눈 앞에 적이 있는데."
"여유로운게 좋은거니까. 도망갈 생각은 없으니 다들 이리 와. 몇마디 대화만 좀 하고 바로 맞짱 한번 떠 보자고."
파이랫츠우먼은 그대로 누운채 손짓으로 일행들을 불렀다. -
354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11:11:33"몇마디 대화인가. 꽤나 여유롭군. 하기사 그 정도 배짱이 있으니까 해적질도 하겠지? 안 그래?"
누운채로 자신들을 부르는 파이랫츠우먼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고 그녀와 일정거리를 유지한채로 발걸음을 멈춰섰다. 이 정도 거리면 갑자기 그녀가 기습해와도 자신의 미사일과 폭탄으로 대처할수 있었기에 딱 안전거리였다.
전투가 언제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만큼 그의 눈빛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주변을 경계하는건 물론이고 어떤 장치가 없는지 빠르게 눈동자를 돌리는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유우키 역시 배틀칩을 들고서, PET을 통해 여기저기를 살피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함정이 있다고 한다면 절대로 이 둘의 눈을 피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둘으 꼼꼼하게 살피고 있었으니까...
계속해서 주변 경계를 하면서 코만도맨은 파이렛츠 우먼을 바라보면서 매서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전에 한번 이겼다고 기생등등한 모양이군. 하지만 이번에도 똑같을까? 너무 무시하지 말라고. 그러다가 정말로 패배의 쓴맛을 볼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나름대로 여유로운척 씨익 웃어보이면서 그는 계속해서 주변의 경계를 놓치지 않았다. 만일 뭐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바로 그녀에게로 미사일을 퍼부을 생각이었다. -
355 루이&재키 - 이벤트 (37552E+58) 2016. 9. 25. 오후 11:32:12잠시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이 있을, 연기가 나는 쪽을 보다가, 재키는 파이렛츠우먼을 발견하고 따라 흠칫한다.
하, 잠수함 위에 야자수에 접의식 의자까지.
"...태평한 이야기구만."
도망칠 생각은 없으니 오라는 파이렛츠우먼을 보며 중얼거리고는, 걸음을 뗀다. 하지만 결코 다른 일행들보다 앞서는 일이 없이, 일정 거리 이상은 가까워지지 않는다.
[방심하면 안 돼.]
반면 그 여유있는 모습을 본 루이는, 저 여유는 오히려 느긋하게 쉬고 있는 맹수의 그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말한다.
"나도 알아, 루 군."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겁을 먹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적이라는 것을 자각하는 데에서 오는 경계심이다. 파이렛츠우먼을 노려보는 세로동공의 다홍색 눈이, 그러한 경계심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더군더나 나는 지원형. 지원형이 팀원들이랑 떨어져 멋대로 튀어서야 되겠어? 옆에 붙어서 도와줘야지.
루이 역시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PET의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 -
356 Ep.28 그 남자, 그 여자 (74834E+60) 2016. 9. 25. 오후 11:52:52"기세등등? 아니지, 아니야. 난 오히려 너희들을 높게 사는 편이라고?"
파이랫츠우먼이 코만도맨의 말에 반론하고나서 한숨을 쉬고 말했다.
"휴우~ 해적질 노릇도 못해먹겠다니까? 말이 자유와 낭만이지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하는 거친 세상이 해적의 세상이지."
"잔인하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해적선장이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 결국은 좋아서 하는거 아니야?"
"응? 그거야 당연한거 아냐? 애초에 너희들도 그 일이 좋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거잖아? 싫었으면 진작에 관뒀겠지."
"그건 그렇고, 데이터 칩은 어디있어?"
녹턴의 질문에 파이랫츠우먼은 자신의 가슴 사이로 손을 집어넣곤 데이터 칩을 하나 꺼내며 말했다.
"이거 말이야?"
"...어처구니 없는 곳에 보관했네."
"이런데에 냅뒀다가 파손당하면 안되니까. 보물은 소중히 다뤄야지."
"보물... 그래. 확실히 보물이지 그건."
녹턴이 납득하는 사이, 파이랫츠우먼이 선글라스를 부수고 일어나며 말했다.
"딱히 할 말 없지? 그럼 맞짱 한번 떠 보자고! 이래뵈도 나는 '악당의 미학'을 추구할 줄 알거든! 싸울때는 정면승부! 죽을 때는 화려하게! 찰나의 쾌락을 추구하는 것! 도망치는 일 따위 있을까보냐!"
"그래. 우리도 준비는 됐어. 시시한 악연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자."
"그거 안 됐네. 난 너희들을 높이 사고 있는데 말이야!"
녹턴.EXE
HP:300
파이랫츠우먼.EXE
HP:3000 -
357 유우키&코만도맨 (15307E+51) 2016. 9. 25. 오후 11:56:20역시나 3000이로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선 일단 공성모드로 먼저 나가는수밖에..!
-
358 유우키&코만도맨 (5504E+53) 2016. 9. 26. 오전 12:00:47"호오. 적이 아니라면 꽤 친하게 지낼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네 녀석...!"
자신만만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씨익 웃어보였다. 비록 적이고, 쓰러뜨려야 하는 적이지만, 그래도 그 마음가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마음에 들었다.
당연했다. 코만도맨 역시, 정면승부를 추구하고 화려하게, 화끈하게 싸우는 것을 추구했으니까..
그래서일까? 그는 그녀를 죽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우선 고정장치를 사출해서 공성모드로 들어갔다. 어깨의 공성포가 그녀를 향했고 붉은 빛으로 차지가 모이기 시작했다.
"역시 네 녀석은 죽이고 싶지 않군. 언제 한번 1:1로 제대로 붙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물론 지금은 적이고, 교관을 깨워야하니 네 녀석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델리트가 되지않게 네 녀석은 여기서 체포한다!"
[물론이야. 그 어떤 악당이라도 죽게 하진 않아. 바이크맨은... 구하지 못했지만 다른 이들은 최대한 생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어. 우리들은 넷 세이버즈! 치안을 지키는 조직이지. 델리트를 하고 죽이는 조직이 아니니까! 발사해! 코만도맨!]
유우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공성포에서 공격이 쾅, 쾅 하는 쇨를 내면서 파이랫츠 우먼에게로 날아갔다. 그리고 이 와중에 유우키는 칩 한장을 준비했고 그것을 쓸 타이밍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자. 덤벼라! 파이렛츠 우먼! 너의 힘을 보여보란 말이다!!"
//
.dice 100 200. = 157 -
359 루이&재키 - 이벤트 (55243E+59) 2016. 9. 26. 오전 12:17:49"아주 틀린 말은 아니네."
파이렛츠우먼의, 너희들도 그 일이 좋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거잖아?라는 말에, 재키가 말한다.
사실 대의를 위해서라든가 정의로운 일을 하는 게 좋다기보다는. 루이 군을 위해서, 시그널맨을 위해서, 그리고 그 외의, 나의 주변에 있는 모두를 위해서지만.
그러다, 파이렛츠 우먼이 데이터칩을 어디서 꺼내는지를 보고 벙찐다. 이때즈음, 루이도 얼굴이 약간 붉어져서 흠흠, 헛기침을 한다.
[...여러모로 악역에 충실하구만.]
마치 만화영화에 나오는 호탕한 여간부 같은 모습.
"그래도 최소한 뺀질이는 아닌 것 같은 이야기네."
재키가 한 번 고개를 갸웃한다.
[유우키 형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저도, 거기에 돕겠습니다! 재키, 일단, 방어막부터 간다.]
"오케이."
코만도맨이 공성모드에 들어가며 유우키와 주고받는 말을 듣고, 루이는 잠깐 감탄하고는 재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재키는 곧바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맞아, 단순히 이기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었지.
재키 역시, 들려오는 그들의 말을 듣고, 넷 세이버스의 내비들을 덮는 반구형 방어막을 보며 잠깐 생각해본다. 코만도맨과 하세가와 씨는 파이렛츠우먼이 딜리트되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는 모양인데, 솔직히 난 아무래도 좋네. 이 이상 동료들이 희생되지 않고 시그널맨을 다시 깨울 수 수 있다면. -
360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전 12:20:003000...확실히 많네요.:0
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
361 Ep.28 그 남자, 그 여자 (37333E+61) 2016. 9. 26. 오전 12:22:37"냐하하! 그렇게 나와야지! 제대로 붙어보자고!"
파이랫츠우먼이 호쾌하게 웃으며 허리춤에 달려있던 권총을 꺼내 방어막을 향해 연사하자 녹턴이 말했다.
"확실히... 악인이지만 악질은 아니란거네. 좋아. 나도 도와줄께."
녹턴도 유우키의 말에 동의하며 공격하는 찰나,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의 통신이 일행들에게 들려왔다.
"꺄하하하!! 3분만 기다려! 우리도 간다!!"
"바이러스들은 모두 정리했드아아아아아!! 한번이라도 좋으니 일격을 날려주마아아아아아아!!!"
"고마워. 버티는건 문제 없을꺼야."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5
대상:파이랫츠우먼.EXE
파이랫츠우먼.EXE
HP:2843
쌍권총 사격:.dice 50 100. = 76
대상:방어막
/유우키주 덕분에 파이랫츠우먼 사망 루트에서 벗어났군요! -
362 ◆aA5bBlnaeU (37333E+61) 2016. 9. 26. 오전 12:23:09월요일! 월요일이니 어서 일찍 자야죠! 여기서 킵하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
363 유우키&코만도맨 (5504E+53) 2016. 9. 26. 오전 12:24:40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저 때문에 파이렛츠우먼은 살아나는겁니까?! 아무래도 넷 세이버즈니까 네비가 델리트 되는것을 막고자 하는게 컸는데..!
-
364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전 12:25:49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그러면 저는 이만...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365 유우키&코만도맨 (5504E+53) 2016. 9. 26. 오전 12:27:46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정말 수고하셨어요!
-
366 유우키&코만도맨 (5504E+53) 2016. 9. 26. 오전 12:53:44"오우! 너희들도 오는거냐! 그리고 모두들 도와준다면 고맙지! 저런 녀석은 살려서 죄값을 치루게 하고 1:1로 붙어보고 싶거든! 그렇지?! 유우키?!"
[너와 똑같은 부류로 생각하지 마. 나는 더 이상 네비가 델리트 되는 것을 막고 싶을 뿐이야!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치루게 하는게 원칙이야! 그렇게 우리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네비들을 체포했어! 그러니까 파이렛츠 우먼! 너를 포함해서 다른 이들도 전부 체포한다!]
마치 경찰같은 말투로 유우키는 강하게 외쳤고 그 목소리는 PET을 통해서 네트워크에 퍼져나갔다. 그 말을 들으면서 코만도맨은 만족스럽다는듯이 큭큭거리면서 웃기 시작했고 등에 붙어있는 공성포에 2번째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게 나와야 내 오퍼레이터지!!"
나름대로 만족스럽다는 듯이 말하면서 그는 차지가 끝난 2번째 공성포 공격을 쾅! 쾅! 하면서 파이렛츠 우먼에게로 날렸다. 방어막은 아직까지 무사했기에 그는 정말 평화롭게 공격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베리어가 깨지는 순간, 유우키는 배틀칩을 슬롯 인 해서 코만도맨에게 지원을 할 생각이었기에, 그는 계속해서 베리어의 상태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멀쩡해보이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너무 방심은 하지 마. 상대는 선갓이라는 네비를 쓰러뜨린 여성이라고 하니까.]
"알고 있어. 애초에 난 싸움을 하면서 방심한적이 없다! 유우키여!"
//일단 반응레스를 써두겠습니다!
.dice 100 200. = 162 -
367 루이&재키주 (07566E+61) 2016. 9. 26. 오전 10:31:30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이에요!
-
368 루이&재키 - 이벤트 (07566E+61) 2016. 9. 26. 오전 10:38:53"오오, 기어이 전부 정리하고 오는 중인건가...대단한 이야기네!"
재키가, 들려오는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의 통신에 잠시, 감탄한다.
[응, 다들 대단하네...우리도 총질이다! 센트리 건이야!]
"포탑 좋지."
루이도 따라 감탄하며, 다음 지시를 내리고, 재키가 그 지시대로 센트리 건을 설치한다.
[아, 그래. 교관 하니까 생각난 건데. 그 날....시그널맨이 검게 변해 날뛰었던 날. 시그널맨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어째서, 시그널맨만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거야?]
센트리 건이 설치되고 그 총구가 파이렛츠우먼을 조준하는 동안, 루이가 그녀를 노려보며 품고 있던 의문을 꺼내놓아본다. 아이즈맨과 칠보검들은 그날 시그널맨처럼 검은 칩이 꽂혀 있었지만, 그들은 그 칩이 제거된 뒤 의식을 되찾았어. 그런데 어째서, 시그널맨만?
이건 니트로맨이 저번에 테러블 트리오를 데려왔을 때 물어봤을 수도 있었겠지만...그 땐 거의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상황이었고, 루이도 잘 갖고 있던 레어칩의 존재를 까먹을만큼 당황해서 물어볼 겨를이 없었다.
"아, 그래 그거. 나도 확실히 듣고 싶네. 지금 우리가 너랑 왜 싸우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대충 짐작은 가지만..."
그 질문에 재키도, 설치된 센트리 건의 옆에 손을 짚고 서서 맞장구를 치며 대답을 기다린다.
"짐작이 아니라 확답을 바란다는 이야기야."
센트리 건은 곧, 파이렛츠우먼을 향해 포격을 개시한다.
방어막 HP 124/200, 1/5턴째 사용중
//그리고 루이주도 짬짬히 써둔 반응레스를 올려둡니다!
지금 이걸 물어보는 게 루이&재키조 뿐이라 다소 뻘쭘하긴 하지만 지금보다 더 늦으면 언제 물어보나 싶기도 해서...결국 물어보네요. -
369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0:50:39유우키주 갱신합니다! 용기의 플러그인! 아. 저것에 대해서는 파이렛츠 우먼을 생포한 후에 직접 물어보려고 한건데 결국 루이가 물어봤군요. 사실 저도 되게 궁금하거든요. 어째서 시그널맨만 저렇게 되었나 싶어서 말이죠.
-
370 루이&재키주 (07566E+61) 2016. 9. 26. 오전 11:08:51>>36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앗, 그랬군요...
사실 저걸 물어보는 이유가 이따가 데이터칩에 이상한 짓 해놓은 거 아니냐고 추궁해보려고...라고 합니다. 아, 이건 생포한 후에 물어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어쩐지 데자부가 약간 느껴진다 했더니 프린세스 츄츄...심장조각...까마귀의 피...(동공지진) 설마 그쪽이랑 비슷하게 테러블 트리오를 쓰러트리고 데이터칩을 받아서 줬더니 데이터칩에 장난질을 쳐놔서 시그널맨이 다시 흑화한다는 전개가 되는 건 아니겠죠....아니었으면 좋겠네요...(떨림) -
371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1:19:54>>370 (동공지진) 아, 아마도 그런 전개는 아닐거에요. 보니까 록맨 X2의 카운터 헌터 모티브의 캐릭터 3인방이거든요. 검은칩을 주입할때, 시그널맨의 데이터도 빼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그널맨이 다시 흑화한다고 한다면 말 그대로 난리가 나겠지만요.
-
372 루이&재키주 (07566E+61) 2016. 9. 26. 오전 11:26:23>>371
음, 역시 그렇겠죠...제가 알기로 프린세스 츄츄는 록맨 시리즈보다도 더 마이너하면 마이너했지 결코 더 유명하진 않은 작품이라 캡틴이 아실 것 같진 않지만....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두번쯤 찔러볼지도 모르겠네요. 어쩐지 의심이 떠나가질 않아서, 꼭 그런 식이 아니더라도 다른 함정도 있을 것 같달까요...이를테면, 테러블 트리오에게 데이터칩을 원격으로 폭파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든가요...? -
373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1:31:27>>372 어쩌면 캡틴은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사실 이 작품의 등장인물의 모티브가 된 작품도 되게 마이너하거든요. 전 이런게 있단것도 몰랐답니다.(동공지진) 캡틴의 넓은 취향과 수비범위를 알 수 있었죠.
-
374 루이&재키주 (07566E+61) 2016. 9. 26. 오전 11:35:02>>373 지, 진짜요?! (동공지진)
그렇군요...! 캡틴은 확실히 대단하신 것 같아요! :3c -
375 루이&재키주 (07566E+61) 2016. 9. 26. 오전 11:42:10그러면 저는 다음 강의를 위해 이만...!
나중에 봐요! -
376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1:44:08수업 열심히 들으세요! 루이주! 나중에 봐요!
-
377 루이&재키주 (65698E+59) 2016. 9. 26. 오후 1:36:28재갱신이에요!
다시 공강시간이 돌아왔군요! (*・∀・) -
378 루이&재키주 (65698E+59) 2016. 9. 26. 오후 2:39:32음, 아무래도 지금은 저밖에 없나 보네요!
다음에 봅시다! -
379 ◆aA5bBlnaeU (23298E+57) 2016. 9. 26. 오후 3:50:47사실 저도 있지만! 오늘은 저녁쯤에 돌아올꺼 같아요! 이따 봅시다 루이주!
오늘은 파이랫츠우먼과 결전을! -
380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후 4:57:22유우키주가 갱신합니다. 제가 외출한 사이에 루이주와 캡틴이 왔다갔나보네요! 미안해요! 외출중이었어요! ;ㅁ;
-
381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후 8:14:54루이주가 갱신이에요!
>>379 네, 나중에 봐요 캡틴!
>>380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w; -
382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후 8:21:32아...그리고 미리 말씀드리는 거지만....
오늘은 제가 에피소드 참여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컨디션적인 의미로요...집에 돌아온 뒤부터 저녁동안 이런저런 소동이 좀 생겨서 기운이 빠지네요... _(:3_ _)_ -
383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28:17루이주 안녕하세요! 음.. 그리고 에피소드가 힘들다라.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말이에요. 괜찮으세요?(토닥토닥)
-
384 ◆aA5bBlnaeU (23298E+57) 2016. 9. 26. 오후 8:28:46저런... 그럴땐 역시 쉬셔야죠! 무리하실 필요는 없어요!
-
385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후 8:32:10>>383-384 유우키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그냥 말 그대로 기운이 없달까요 돌리다 잠들 것 같은 삘이랄까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 -
386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34:25캡틴도 안녕하세요! 음. 그럼 오늘은 에피소드 없이 쉬는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캡틴? 그리고 루이주는..기운이 없다면 빨리 쉬시는게 좋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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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후 8:40:46으음...네, 그렇다면 전 먼저 쉬러 가도록 할게요!
사실 쉰다고 해놓고 소리소문없이 돌아와 관전할지도 모릅니다 :3c
제 기준으로는 벌써 자기엔 좀 많이 이른 시간인 것 같기도 해서요. 전 보통 아무리 일찍 자도 보통 열시는 되어야 자는지라... -
388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43:50그거야 관전을 하던지, 접속을 하던지 그건 루이주의 자유니까요. 단지 많이 기운이 없고 힘들다고 한다면 쉬는게 좋다는 말이었답니다. 고로 푹 쉬고 오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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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루이&재키주 (55243E+59) 2016. 9. 26. 오후 8:58:01>>388 네, 유우키주도요!
좋은 밤 되시길! -
390 유우키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07:32루이주도 좋은 밤 되세요! 오늘 하루는 정말로 푹 쉬시고 내일 하루는 더욱 더 힘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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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2:46:09용기의 유우키주! 플러그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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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5:19:00루이주도 늦게나마 갱신이에요!
시간 잘 가네요...정신차려보니 벌써 5시라 놀랐어요. :0 -
393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5:54:24유우키주도 갱신합니다! 시간이 정말로 잘 가죠. 뭐랄까. 정말 의식하지 않는동안에 훅훅 가서 놀랄때가 정말로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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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5:57:26>>393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맞아요, 저도 옛날엔 잘 몰랐는데 요즈음은 종종 그런 걸 느끼곤 한답니다...! -
395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6:10:11>>394 나이를 먹다보면 그게 점점 느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면 또 한해가 시작되고 저는 또 다시 나이를 한살 먹게 되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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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6:19:31>>395 어디에서 봤던 말대로,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군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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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6:27:44>>396 슬픕니다. 이대로 또 한살을 먹을 생각을 하니 말이죠. 으어어엉! 안돼! 세월아! 멈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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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6:29:55>>397 후후 그러게요. 그런 생각을 하니 저도 슬퍼지네요....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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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6:39:29>>398 올해도 1월 1일이 되면...(눈물) 하지만 시간는 게속해서 흐르니까.. 3개월간 어떻게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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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6:41:35>>399 파이팅입니다...저도 마음의 준비를 해둘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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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6:54:55>>400 한살을 먹어도 우리 지지 말아요! 루이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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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7:00:02>>401 네, 유우키주도 지지 말아요!ㅠㅠ
저녁 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
403 ◆aA5bBlnaeU (42144E+56) 2016. 9. 27. 오후 7:02:10나이를 먹는다는건... 씁쓸하군요ㅠ 12월달에 군대를 가는 저로선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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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04:02다녀오세요! 루이주! 맛있게 식사하시고요! 그런데 12월에 군대...?! 캡틴? 군대 가는거에요?!(눈물) 괘, 괜찮아요!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잘 하실 수 있어요!! 음. 그렇다고 한다면 이 스레는 이제 약 2개월 뒤에는 끝난다는 말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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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aA5bBlnaeU (42144E+56) 2016. 9. 27. 오후 7:07:40아뇨 다행히 사회복무요원이라 집에서 통근이 가능하답니다. 어디로 배정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물론 고생은 똑같이 하겠지만서도, 최악보단 차악이 더 낫죠. -
406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10:34무려 공익이었어?!(동공대지진) 크으!! 부럽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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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11:22아..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1달 간은 훈련소에 있어야하니까 최소 한달은 휴식기가 주어지겠군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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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7:51:46밥먹고 왔어요!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403-407 앗 그렇군요...! :0
확실히 씁쓸할 법도 하시겠네요...힘내요 캡틴! 그나마 괜찮은 곳에 배정되셨으면 좋겠네요...! -
409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56:45유우키주도 밥 먹고서 돌아왔답니다! 안녕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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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7:59:41>>409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전 집에 있는 걸로 간단히 차려 먹었답니다! -
411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01:43>>410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찌게를 끓여서 먹었어요! 두부 듬뿍! 고기 듬뿍!
-
412 ◆aA5bBlnaeU (42144E+56) 2016. 9. 27. 오후 8:05:31>>408
다른건 몰라도 최소한 가까운 곳에 배정됐으면 좋겠네요! 고등학교랑 대학교때 수준 높은곳 갈려고 집에서 먼곳으로 갔다가 피본 적이 여러번 있어서ㅠㅠ
고기는 어디에 들어가도 최소한의 맛을 보장합니다! 그건 그렇고 슬슬... 어제 건너뛴 에피소드 마저 하실래요? -
413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06:32지금부터 말인가요? 음. 저는 별로 상관없어요. 다른 분들이 괜찮다고 한다면 말이죠!
-
414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8:09:07>>411 그렇군요! 간단하지만 맛있게 드셨네요! :3c
>>407대로라면 저도 개인 이벤트라든가 일상이라든가 생각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415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8:11:47>>412 아, 맞아요...학교든 직장이든 집에서 멀면 확실히 다니기 힘들죠....ㅠㅠ
저 버스+지하철 조합으로 가도 학교 한번 가는데 최소 1시간 재수없으면 1시간 30분 걸려요...ㅠㅠ
그리고 에피소드! 좋죠! 저도 괜찮아요! (*・∀・) -
416 ◆aA5bBlnaeU (42144E+56) 2016. 9. 27. 오후 8:24:15고등학교때 버스+도보로 30분, 대학교는 버스로 1시간 30분이였죠 저는...ㅠ
결국 대학교는 버틸수가 없어서 중퇴! 흠흠... 이 얘긴 나중에 하죠. 아무튼 그럼 조금 이따가 시작할께요! 제가 진행 레스 써오면 되죠? -
417 유우키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26:46네. 그대로 진행 레스를 써오시면 됩니다. 그보다 대학교가 버스로 1시간 30분..(시선회피(눈물)
-
418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8:32:01>>416 확실히 힘드셨겠어요...8ㅁ8 (눈물)
진행레스 기다릴게요...! -
419 Ep.28 그 남자, 그 여자 (42144E+56) 2016. 9. 27. 오후 9:08:02"아 그거? 난 몰라. 테러블 트리오는 보족크랑은 연관이 없걸랑. 우리 대장하고는 또 모를까."
파이랫츠우먼이 말하자 녹턴이 소드를 장착해 휘두르며 말했다.
"그니까, 니트로맨도 모르는거야?"
"그런거 같던데? 자세한건 날 이기면 들으라구!"
그렇게 말한 파이랫츠우먼이 공중으로 점프하며 쌍권총을 다시 난사했다.
녹턴.EXE
HP:300
홀리 소드:.dice 100 200. = 152
대상:파이랫츠우먼.EXE
파이랫츠우먼.EXE
HP:2496
쌍권총 사격:.dice 50 100. = 74 -
420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9:13:39"태양신을 쓰러뜨렸다고 큰 소리 치더니, 그 파워는 대체 어디로 간거냐? 파이렛츠 우먼. 아니면 그거냐? 태양신이 약한거냐? 실망이군."
베리어가 아직도 깨지지 않고 흔들리기만 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베리어 안에서 제 3타의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베리어가 아직까지 무사한 이상, 그다지 그녀의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 베리어가 박살난 후에 어떤 공격이 펼쳐지냐에 따라서 정말로 큰 핀치로 몰릴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어찌되었건 상대는 니트로맨이 불러낸 3인방 중 하나. 그 실력만큼은 저번에 싸워봤기에 강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거와는 둘째치고, 보족크와는 관계가 없다라. 그럼 너희들은 어째서 협력하는거지?!]
"보나마나 뻔하지. 니트로맨의 부탁이니까 따른다. 그런거겠지! 안 그래?"
[확실히 그게 맞긴 하겠지만.. 아니, 그 전에 자신도 모르면서 뭘 자세한건 널 이긴 다음에 들으라는거야?]
".......확실히 그렇군! 네 녀석!! 사기를 시도하는거냐!!"
유우키의 말에 깜짝 놀라면서 그는 손가락으로 파이렛츠 우먼을 가리켰다. 그리고는 딱 마침 차지가 끝난 공성포 공격을 파이렛츠 우먼에게로 쾅, 쾅 하면서 날리기 시작했다.
"하마터면 속을뻔 했군! 하지만 나와 유우키가 함께 있는 한, 그런 것에는 속지 않는다!"
//
.dice 100 200. = 197 -
421 루이&재키 - 이벤트 (63987E+59) 2016. 9. 27. 오후 9:26:09[너희가 한 게 아니라고...?]
루이가 미심쩍은 듯 말한다.
[그럼, 어째서 데이터칩이 너희한테?]
"그야, 니트로맨이나 보족크의 다른 간부가 쥐어줬다는 이야기겠지. 뭐, 그렇다면 일단 이기고 볼까."
[그래야겠지....응. 어차피 데이터칩, 받아야 하니까. 디버프 가자.]
루이는 다시 의연한 표정으로 지시를 내린다.
"오케이."
계속된 총격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방어막의 범위에서 잠시 빠져나와, 그대로 점프.
파이렛츠우먼을 향해 입에서 후우, 한 차례 연보랏빛 연기를 내뿜고 곧바로 빠진다. 한 줌 정도로 보였던 연기는 곧 퍼져서, 흩어져간다.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7
방어막 HP 50/200, 2/5턴째 사용중
센트리 건 HP 100/100, 1/5턴째 사용중
//124-74라니! 계산하기 편하군요! -
422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9:28:32예압. 아쉽게 스턴은 아니니 곧 방어막이 깨지겠지만...디버프는 걸렸네요!
-
423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9:33:36아마 다음턴으로 베리어는 확실하게 박살이 날테니, 이쯤에서 배틀칩을 준비해야겠군요. 좋아! 각오해라! 파이렛츠 우먼!
-
424 Ep.28 그 남자, 그 여자 (42144E+56) 2016. 9. 27. 오후 9:39:15"앙? 그거야 악당의 전형적인 대사니까 해본 소리지! 그래도 힌트 정도는 줄 수 있다고?"
코만도맨의 말에 파이랫츠우먼이 당연하다는듯 말하고 뒤이어 대포들을 코트에서 리모트 마인 여러개를 뿌려 방어막에 붙인뒤 일제히 터트렸다.
"리모트 마인! 하하! 뻥이란 소리는 언제 들어도 상쾌하다니까!"
"1분... 1분만 더 기다리자!"
그렇게 말한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를 파이랫츠 우먼에게 날렸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79
대상:파이랫츠우먼.EXE
파이랫츠우먼.EXE(3턴동안 입는 데미지 +15)
HP:2299
리모트 마인:.dice 70 150. = 89
대상:방어막(초과된 데미지는 아군 전체에게 가해짐) -
425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9:50:02"큭...!"
연속으로 터지는 폭탄 공격에 베리어가 와장창 깨지는것도 모자라서 자기 자신도 데미지를 입게 되자 코만도맨은 작게 혀를 찼다. 덕분에 고정장치가 박살이 났고 3턴간은 공성모드를 쓸 수가 없게 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비틀거리지 않고 피식 웃어보였다. 이내 유우키는 그것을 노렸다는 듯이 배틀칩 한장을 PET안으로 주입했다.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베리어가 깨지는 순간, 에리어스틸을 사용하여 경직을 주자. 그렇게 처음부터 작전을 짜고 있었던 만큼, 그는 망설임없이 에리어스틸을 사용했고 하늘에서 파이랫츠 우먼을 경직시키기 위한 빛이 쏟아져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코만도맨은 미리 장전해둔 코만도 봄을 파이랫츠 우먼에게로 경쾌하게 발사했다.
"자. 피할거면 피해보시지! 피할 수 있다면 말이야!!"
//
.dice 50 150. = 98
.dice 1 2. = 2
1.경직 성공
2.경직 실패
hp:261 -
426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9:50:19우와...경직이 실패했어!!(눈물)
-
427 루이&재키 - 이벤트 (63987E+59) 2016. 9. 27. 오후 10:06:42방어막이 와장창 깨지고, 그 여파로 모두에게 데미지가 전달된다.
[좋아, 그러면 슬슬 이것도 깔아볼까! 체력 회복 장치야!]
"데이터칩 가짜면 물거야."
재키가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세우며 노려본다.
"거기다 장난쳐도 물거야."
루이가 잠깐 풉, 하며 입을 가린다.
"필터 먹여서 그렇지, 진심이라는 이야기라고?"
이런 상황에서 흔히 쓸 법한 '죽인다'라든가는 좀 그렇잖아...이미 다른 팀원들이 딜리트 시키는 건 원하지 않는댔고 그렇게 말했으니.
재버워키 HP : 261/3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됨
센트리 건 HP 61/100, 2/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디버프 1/3턴째
//>>425-426 (눈물) -
428 Ep.28 그 남자, 그 여자 (91112E+56) 2016. 9. 27. 오후 10:39:05"이까짓거!"
파이랫츠우먼이 가볍게 에이리어 스틸을 피한뒤 재키의 말에 답했다.
"걱정마 꼬맹이. 거짓말은 안해! 받은 다음 그대~로 간직했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이, 약속대로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이 나타났다.
"안늦었구나!!! 요 깜찍한 것이!!"
"누오오오오!! 지금이야말로 반격의 때인 것이드아아아아!!!"
"잘 왔어. 그럼... 계속 가볼까? 파이랫츠우먼!"
녹턴이 말한 순간, 다이브맨이 중기관포로 마이크로 미사일을 난사한뒤 손가락으로 그녀를 가리키고 비웃으며 외쳤다.
"네 녀석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다니! 뼛속까지 상쾌한 기분이구나아아아아아!!"
뒤이어, 드러그우먼이 달려들어 양손으로 파이랫츠우먼을 마구 할퀴다가 잠수함 윗부분까지 뜯어내며 소리쳤다.
"갈가리 찢어발겨!! 바이러스의 먹이로 던져주마악!!!"
녹턴.EXE
HP:261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55
대상:파이랫츠우먼.EXE
드러그우먼 SP.EXE
HP:300
광소난무:.dice 200 300. = 271
대상:파이랫츠우먼.EXE
다이브맨 SP.EXE
HP:300
중기관포 난사:.dice 200 300. = 235
대상:파이랫츠우먼.EXE
파이랫츠우먼.EXE(2턴동안 입는 데미지 +15)
HP:1992
쌍권총 난사:.dice 50 100. = 92
대상:.dice 1 3. = 3
1. 녹턴.EXE
2. 코만도맨.EXE
3. 재버워키.EXE -
429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10:42:54에리어스틸은 빗나갔지만 그래도 코만도봄의 데미지는 확실하게 들어갔다. 거기다가 이번엔 광폭화가 되버린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까지 합류했고 순식간에 승기가 이쪽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아무리 파이랫츠우먼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5:1을 이기기란 아무래도 힘들터. 하지만 그 와중에 재키가 쌍권총 난사에 당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그의 앞을 막아서듯이 섰다.
"무리하지 마! 재키! 너는 뒤쪽에서 서포트를 부탁하지! 물론 딜도 상관없지만...!"
이내 코만도맨은 자신의 팔랑크스 미사일을 무수히 많이 파이랫츠 우먼에게로 날리기 시작했다. 비처럼 쏟아지는 미사일은 그야말로 하나의 폭우와 다를바가 없었다.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유우키는 멍하게 광폭화된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마찬가지였다. 뭔가 많이 강력해보이는... 뭔가 클래스가 달라보이는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통신창을 열어 유우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역시 유우키. 나 약ㅁ..."
[응. 안돼.]
말을 끝까지 들을 필요도 없었기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의 말을 가볍게 끊어버렸다.
//
.dice 50 150. = 126
hp:261 -
430 루이&재키 - 이벤트 (63987E+59) 2016. 9. 27. 오후 11:05:29[...믿어도 되려나. 앗, 조심해!]
"일단 거짓말은 아니라고 칠까....크읏."
쌍권총 연사를 맞고 팔로 얼굴을 가리며 잠시 비틀대지만, 곧 다시 일어난다.
공명장치 세워놓길 잘했네. 덕분에 그래도 데미지가 다소 상쇄됐으니.
[응...아무래도 가식떨거나 거짓말 달고 사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지?]
"그래, 일단 이기고 보자, 라는 이야기. 마침 쟤들도 왔으니까."
[아, 왔다! 응, 우리도 가자.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루이가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을 보고 눈을 크게 뜨다가, 다시 칩을 전송한다. 아직도 기운이 넘치네, 쟤들은...
재키가 지원군을 보며 휘파람을 한번 불고는, 뒤로 물러나서 한 손에 전송된 휠 커터를 파이렛츠우먼을 향해 날린다.
"난 아직 괜찮아, 코만도맨. 걱정 마."
.dice 100 200. = 177
재버워키 HP : 219/3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센트리 건 HP 100/100, 3/5턴째 사용중
체력 회복 공명장치(턴당 아군 HP +50) HP 50/50, 1/5턴째 사용중
//잘 보니 깨알같이 SP가 붙어있군요...! -
431 Ep.28 그 남자, 그 여자 (91112E+56) 2016. 9. 27. 오후 11:29:16"워우워우! 난 이렇게 날뛰는 녀석들은 딱 질색이더라! 어서 썩 꺼지라구!"
"이, 이건 또 뭐야?!"
"무슨 짓으으으으으을!!!"
그렇게 말한 파이랫츠우먼이 쌍권총을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에게 겨눈뒤 쏘았다. 일반적인 총알대신, 작은 기계 장치가 나와 이들을 맞췄고 곧 이들은 마치 링크를 탄 것처럼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본 녹턴이 당황해 말했다.
"무, 무슨짓이야!"
"걱정마. 어디였더라... 넷 세이버즈? 니들이 내 포격에 맞았던 바로 거기로 돌려보낸거야. 강제 사출이라고 할 수 있지. 자, 그럼 방해꾼도 사라졌겠다..."
파이랫츠우먼의 몸 곳곳에 해적 선장의 장식이 생기고 코트가 걸쳐지더니 해적모가 씌워지며 말했다.
"온 힘을 쏟아볼까나!"
"자기강화...! 저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
녹턴.EXE
HP:300
파이랫츠우먼 SP.EXE
HP:1500
태양신을 쓰러트린 여자:HP 1500으로 상승. 공격력 +30. 관통 효과 추가(각종 배리어의 효과를 무시하고 공격 가능) -
432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11:30:50네.....?!(동공지진) 베리어도 통과한다니! 엄청 강하잖아! 파이랫츠 우먼!
-
433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11:30:58파이렛츠우먼도 SP가 되었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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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11:33:38".......!"
눈 앞에서 벌어진 파이랫츠 우먼의 변화에 코만도맨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빠르게 거리를 두고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일단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은 다른곳으로 날아갔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분명한 자기 강화. 이후에 어떻게 공격이 달라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가볍게 혀를 찼다.
"강한건 좋은데 생각보다 귀찮게 될 것 같군. 이거... 역시 니트로맨의 수하라고 해둬야하나?"
[배틀 칩! 멀티 미사일! 슬롯 인!]
유우키가 멀티 미사일을 슬롯 인 했고, 코만도맨의 왼쪽 팔에 발사 장치가 생성되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그 미사일을 파이렛츠 우먼에게로 조준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이내 확실하게 조준을 끝낸 후에 그는 강하게 파이렛츠 우먼을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하지만 여기도 질 마음은 없다! 각오해라!!"
//
.dice 150 250. = 155
hp:261 -
435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11:35:40.....이 와중에 레어칩 데미지 공격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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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11:38:55휠 커터 다이스 틀렸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발견했어요...ㅠㅠ
레어칩 써놓고 일반칩 다이스...그나마 다행인 게 어차피 파이렛츠우먼이 자기강화로 회복해버렸으니 상관없겠지만요...? -
437 ◆aA5bBlnaeU (80919E+61) 2016. 9. 27. 오후 11:41:25>>435 >>436
토닥토닥...
아참, 테러블 트리오는 모두 HP가 1000이하로 떨어지면 각성해 SP가 붙으며 추가적인 능력이 생겨요! -
438 루이&재키주 (63987E+59) 2016. 9. 27. 오후 11:41:56잠시만요...일이 생겨서 늦을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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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유우키&코만도맨 (45979E+52) 2016. 9. 27. 오후 11:44:59우, 우리도 SP로 강화를 해야만 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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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루이&재키 - 이벤트 (63987E+59) 2016. 9. 27. 오후 11:54:24[앗,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이...!]
"강제 추방이라는 이야기인가...!"
[그래도 갑판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것보단 신사적이네....어어, 변신했다...!]
"호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루이가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재키도 놀란 표정을 지으며 상황을 파악한다.
[질 수 없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하지만 그것도 잠시, 루이가 곧 다시 배틀칩을 전송하고, 재키가 눈알 모양 장식을 파이렛츠우먼에게 겨눈다.
"맞아랏-!"
.dice 150 250. = 241
재버워키 HP : 269/3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센트리 건 HP 100/100, 4/5턴째 사용중
체력 회복 공명장치(턴당 아군 HP +50) HP 50/50, 2/5턴째 사용중
// >>437 과연 테러블 트리오인가요...! -
441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전 12:01:46>>434-435
한쪽은 저판정인데 다른 한 쪽은 고판정...뭐죠 이거! :0
아무래도 피곤해서 레스가 잘 안 써지는 감이 있네요...졸음도 오는 것 같고요...
괜찮으시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
442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전 12:05:00슬슬 루이주가 주무시러 갈 시간이니까요. 그리고 시간도 늦었으니 피곤한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오늘은 이쯤 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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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aA5bBlnaeU (11893E+57) 2016. 9. 28. 오전 12:06:18그렇군요! 그럼 이쯤에서 킵하죠! 수고하셨어요!
-
444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전 12:10:18캡틴도 루이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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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전 12:12:20네, 이해해주시니 고마워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좋은 밤 보내시고 나중에 봐요! -
446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전 12:19:52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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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2:36:25루이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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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04:57용기의 유우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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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07:16>>448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갈 시간이 다가오는군요...ㅠㅠ -
450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10:10>>449 개학 이후로 정말로 루이주는 많이 바쁘시군요. ㅠㅠㅠㅠ 학교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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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15:29>>450 아무래도 그렇죠...ㅠㅠㅠㅠ고마워요!
아직은 아니고...몇 분 뒤에 출발할 것 같네요! -
452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16:08>>451 그러하군요. 그래도 금요일이 되면 또 쉬실 수 있을테니까요! 2일만 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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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18:12>>452 네 고마워요! 다른 분들도 주말까지 힘내셨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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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20:06>>453 저도 일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루이주처럼 학교를 가는건 아니니까요. 그나마 괜찮은 편이에요.(컴퓨터에 떠 있는 서류를 바라본다(시선을 회피한다) 괘..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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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29:13뭔가 재택근무 같은 걸 하시는 건가요...! :0
때때로 만원버스나 만원지하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약간 부럽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 일은 일이로군요...유우키주도 파이팅이에요!
그러면 저는 이만 학교로 출발해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456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36:37학교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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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8:11:15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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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8:16:03어서오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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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8:25:40>>458 반가워요 유우키주! 네, 유우키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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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aA5bBlnaeU (8084E+55) 2016. 9. 28. 오후 8:36:20두분 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어요! 9시쯤 에피소드라도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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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8:38:12>>459 저는 오늘 딱히 고생한건 없는걸요. 그냥 집에서 쉬엄쉬엄 일했으니까요!
>>460 캡틴도 안녕하세요! 9시쯤이라. 네. 저는 상관없을 듯 하네요. -
462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8:45:47>>460 어서와요 캡틴!
네, 저도 오케이에요!
>>461 으음, 그렇군요!
오늘은 무난한 하루를 보내셨나보군요! -
463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8:48:34>>462 네. 비도 오고 해서 딱히 나가는 일도 없이 집에서 그냥 조용히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덕분에 조금 심심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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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8:51:15>>463 그렇군요! 거기도 비가 왔었군요...
여기도 오후 내내 비가 내리더라고요. -
465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9:02:51>>464 그러셨군요. 여기도 오후 내내 비가 왔었답니다. 덕분에 오후 외출 계획이 다 와르르르르!! 제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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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9:04:03>>465 저런, 그렇군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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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9:15:43아무튼..오늘에야말로 파이렛츠 우먼은 확실하게 끝나겠군요. 이렇게 되면 레어칩 러쉬를 해서 단번에 체력을 빼놓아야...(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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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9:18:36그렇지만 아무래도 테러블 트리오니까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다른 때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체력관리에 신경써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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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aA5bBlnaeU (30134E+62) 2016. 9. 28. 오후 9:20:52생각보다 좀 늦어졌지만... 아무튼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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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9:23:17>>469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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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유우키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9:33:11>>469 저는 언제든지 OK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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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Ep.28 그 남자, 그 여자 (11893E+57) 2016. 9. 28. 오후 9:42:16"이게 바로 태양신을 쓰러트린 내 모습! 하핫! 계속 덤벼보라고!"
호쾌하게 웃으며 리모트 마인을 다시 흩뿌리는 파이랫츠우먼을 보며 녹턴을 말했다.
"과연... 만만찮은 상대네. 확실히 선갓을 쓰러트렸다해도 무리는 아니야."
"아까도 말했지? 난 거짓말 같은거 제일 싫어한다고!"
"그러게. 적어도 넌 그런거 같아. 그런만큼... 진심으로 상대해줄께!"
녹턴이 그렇게 말하며 세인트 라이트를 쏘자 드러그우먼과 다이브맨의 통신이 들려왔다.
"어... 정신 차렸다... 음... 굿 뉴스, 배드 뉴스... 어느거부터 들을래?"
"드러그우먼? 괜찮아? 다이브맨은?"
"괜찮은 것이드아아아아!! 그보다 어서 대답해라아아!!"
"음... 기왕이면 굿 뉴스부터."
"파이랫츠우먼의 데이터 칩... 그건 진짜야... 쓰러트리면... 확실하게 체리 보이를... 눈 뜨게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51
대상:파이랫츠우먼.EXE
파이랫츠우먼.EXE
HP:1104
리모트 마인:.dice 50 100. = 72
대상:전체 공격 -
473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9:47:37"어이. 그런 나쁜 뉴스는 뭐인거냐?! 큭...!"
갑자기 크게 터지는 리모트 마인 공격에 코만도맨은 크게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대로 질 수 없다는 생각에 그는 이를 꽉 악물고 버텨냈다. 하지만 데미지는 엄청났다. 무려 102나 되는 데미지. 순식간에 코만도맨의 체력은 상당수가 깍여나가버렸다. 거기다가 체력장치도 박살이 나버렸기에 50 회복 또한 기대할 수가 없었다. 현재 코만도맨의 체력은 167.
그야말로 엄청난 힘이라고밖엔 볼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침착하게 레어칩 한 장을 꺼내들었다.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니트로맨의 주 공격 무기인 휠 커터칩을 슬롯인 하자, 코만도맨의 왼쪽 손에 빠르게 회전하는 휠 커터 칩이 형성되었고 그는 그것을 파이랫츠 우먼에게로 조준했다. 빠르게 회전하는 그 칩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잘라버릴것처럼 빠르게 회전했다.
"사실 이 상황보다 나쁜 뉴스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아무튼, 들어나 보자고!!"
이어 코만도맨은 그 휠 커터를 파이랫츠 우먼에게로 빠르게 탕, 하고 날렸다.
//
dice 150 250.
hp:167 (...맞겠죠? 아마?) -
474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9:47:48아닛! 다이스 식이..! .dice 150 250. = 187
-
475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9:55:04공격력 +30이랬죠.
그럼 지금 파이렛츠우먼이 모두에게 102데미지를 입힌 거죠? -
476 ◆aA5bBlnaeU (30134E+62) 2016. 9. 28. 오후 9:59:19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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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9:59:23네. 맞을거에요. 그래서 저도 102로 계산을 했답니다. +30이었으니까요. 사실..엄청 무시무시하다고 해야할까요? 이거.
-
478 루이&재키 - 이벤트 (19329E+60) 2016. 9. 28. 오후 10:12:29"쿨럭. 여러모로 다행인 이야기네."
[응, 이제 안심하고 싸울 수 있겠어.]
다이브맨과 드러그우먼에게 온 통신으로부터 전해진 것은 둘이 무사하다는 것과, 파이렛츠우먼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칩이 진짜라는 사실. 그것을 전해들은 재키가 리모트 마인의 폭발에 휘말린 직후에도 환하게 웃고, 루이도 고개를 끄덕인다.
[나쁜 소식이 뭔지 신경쓰이긴 한데...아, 공명장치도 박살났다...!]
"괜찮아."
폭발에 휘말려 부숴진 체력 회복 공명장치와 센트리 건이 사라지지만, 재키는 오히려 의욕이 넘친달까 싸울 맛 난다는 듯한 표정이다.
[괜찮은 건가...지금 상황에선...어쨌든, 디버프나 다시 걸까.]
"맡겨줘."
돌진해서 후우, 내쉬는 숨에 섞여 나오는 연보라색의 연기가, 다시 한번 파이렛츠우먼과 재키의 사이에 퍼진다.
"어쨌든 이기면 되는 이야기잖아, 안 그래?"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9
재버워키 HP : 167/3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3/4턴째
센트리 건 파괴됨
체력 회복 공명장치 파괴됨
//어쩐지 공격이 다소 약하다 싶더니만 그런 능력이 붙어있었을 줄이야...공격력 강화도 그렇지만 관통이 걱정이네요... -
479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0:13:45이 와중에 크리 떴다!!!
다갓은 우릴 아주 버리진 않았군요! -
480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0:15:31좋아! 여기서 크리라니! 이제 파이렛츠 우먼은 확실하게 치명상을 입게 되겠군요. 거기다가 관통.. 저것 때문에 베리어를 깔아도 의미가 없겠네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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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0:23:14전 일단 힐이나 열심히 해둘까요...
일단 리커버리 칩은 남아 있으니까요. -
482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0:25:17음. 설마 167이 한번에 다 떨어지진 않겠지만..그래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힐을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코만도맨은 다음 역시 레어칩을 한장 쓴 다음에 어썰트 스톰을 날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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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aA5bBlnaeU (46892E+55) 2016. 9. 28. 오후 10:38:05갑작스러운 심부름 크리... 곧 이어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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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0:38:47저런! :0 잘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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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0:39:15심부름 크리라니.. 이 밤중에 고생하시네요. 잘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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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Ep.28 그 남자, 그 여자 (8084E+55) 2016. 9. 28. 오후 10:55:21"윽...! 꼬맹이 너..."
파이랫츠우먼이 슬럼버 브레스로 인해 그대로 픽 쓰러져 잠들자 다이브맨이 나쁜 소식을 전해줬다.
"아까 나와 드러그우먼이 날뛰어서 잠수함이 크게 손상됐드아아아!! 5분 후에 폭발해 흔적도 없이 사라질테니까 빨랑 나와라아아아아!!"
"...그런건 진작 말해줘야지!"
녹턴이 화들짝 놀라 홀리 쇼크를 쓰러진 파이랫츠우먼에게 날리며 말했다.
"빨리 쓰러트리자! 파이랫츠우먼까지 살려서 나가려면 시간이 촉박해!"
녹턴.EXE
HP:198
홀리 쇼크:.dice 200 300. = 205
대상:파이랫츠우먼.EXE
파이랫츠우먼.EXE
HP:766
슬럼버 브레스의 효과로 1턴 수면 -
487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0:59:19어..그냥 여기서, 어썰트 스톰을 날리고 재키가 레어칩을 날려도 다음으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 그럼 망설이지 않고 어썰트 스톰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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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1:04:20>>487 공격용 레어칩 다 썼는데!! :0
그, 그나저나 이러면 확실히 그냥 때리는 게 낫겠네요... -
489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1:05:22"나이스! 재키!! 완벽한 어시스트다!"
슬럼버 브레스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씨익 웃으면서 재키를 바라보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 기쁨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 들려온 나쁜 소식이 말 그대로 정말로 나쁜소식이었으니까.
5분 후에 잠수함이 폭발하게 될거라는 그 말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잠시 멍을 때리던 코만도맨은 빠르게 정신을 차리면서 다이브맨에게 항의하듯이 말했다.
"네 녀석! 적당히 해야할거 아닌가!! 우릴 다 날려버릴 참이냐!"
[진정해! 코만도맨! 아직 5분이나 있어! 그 5분동안에 승부를 결판지어! 어썰트 스톰을 사용해!]
"...지금 말인가?! 좋아! 알았다!!"
당황한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당황한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지 않는 만큼, 그는 침착하게 빠르게 결판을 짓기 위해 어썰트 스톰을 지시했다. 설사 여기서 끝나지 않더라도 다음에 자신이 배틀칩을 전송하면 될 일이었다.
그 판단을 믿으며 코만도맨은 높게 뛰어들었고 잠들어있는 파이랫츠 우먼을 향해서 무수히 많은 미사일과 발칸, 그리고 코만도 봄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잠드는게 불가능할 정도의 강한 폭발음과 화력.
그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땅을 내려치면서 쇼크웨이브를 일으키고 빠르게 자리를 띄우고 온 몽메서 하얀 연기를 내뿜었다.
"슬슬 기절해라! 파이렛츠 우먼! 이대로는 너도 죽는다! 그러니까 깔끔하게 기절하고 너는 우리랑 같이 나간다! 유우키가 말했다시피 넌 여기서 체포해야하니까!!"
//
.dice 200 300. = 218
hp:167 -
490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1:05:52....이 와중에 다이스값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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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루이&재키 - 이벤트 (19329E+60) 2016. 9. 28. 오후 11:19:43"미녀는 잠꾸러기라지, 라는 이야기."
재키가 픽 쓰러지는 파이렛츠우먼을 보고 히히, 웃으며, 코만도맨을 따라 엄지를 들어보인다. 그러다가 들려오는 다이브맨의 통신에.
[뭐어어어엇?!]
"에에에에엑?!"
둘 다 동시에 화들짝 놀라 외치며 경악한다.
[그, 그럼 어쩔 수 없지...! 속전속결이다! 배틀칩, 록볼! 슬롯 인!]
"빨리 끝내고 다같이 튀자는 이야기지? 오케이."
루이가 허둥지둥 아까 집었던 리커버리 칩을 내려놓고 록볼 칩을 전송하고, 재키가 곧바로 손에 쥐어진 동그란 폭탄을 휙 던진다.
"이얍."
.dice 100 200. = 156
재버워키 HP : 167/3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4/4턴째
센트리 건 쿨타임 1/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1/4턴째 -
492 루이&재키주 (19329E+60) 2016. 9. 28. 오후 11:21:34>>486 >>489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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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Ep.28 그 남자, 그 여자 (8084E+55) 2016. 9. 28. 오후 11:37:43일행들의 공격을 맞은 파이랫츠우먼이 깨어나자 녹턴이 다급히 말했다.
"잠깐! 잠깐만!"
"또 뭐야?"
"지금 여기가 5분 뒤에 폭발한댔어. 정확하게는 이제 4분이지. 우리가 여기서 싸울 이유는 없는거 같아. 다같이 휴지통으로 갈께 아닌 이상은 말이야."
"뭐?! 여기가 터진다고?! 이런 염병할! 내가 약탈해서 모은 돈으로 장만한 노틸러스 호가 박살난다니!"
파이랫츠우먼이 분한듯 발을 동동 구르자 녹턴이 계속 말했다.
"그러니까, 일단 진정하고 다같이 여기서 빠져나가자. 너도 허무하게 죽고 싶지는 않을꺼아냐?"
"큭... 하지만 여기서 노틸러스 호로 나갈려면 함선의 머리 부분 끝에 있는 링크로 가야해! 가는 길에 내 부하 바이러스들이 있을테고말야!"
"우리가 처리할께. 일단 나가자. 나간 다음에 싸우던 말던 마저 하자구."
녹턴의 계속된 말을 들은 파이랫츠우먼이 결심한듯 말했다.
"...좋아! 나도 여기서 B급 호러 영화의 희생자처럼 죽고 싶진 않으니까! 날 따라와! 지름길을 안내해줄테니까!"
"고마워... 다들 어서 따라가자!"
파이랫츠우먼이 부서지기 시작한 바닥 밑으로 내려가자 녹턴이 그 뒤를 따랐다. -
494 유우키&코만도맨 (58908E+53) 2016. 9. 28. 오후 11:42:12"그래. 확실히 공감하는 바다! 여기서 계속 싸운다고 한들, 모두가 딜리트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녹턴과 파이랫츠 우먼의 대화에 공감하듯이,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 오버히트의 열기를 식히기 시작했다. 이대로 계속 싸웠다간, 탈출 시간에 맞춰서 나갈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들으면서 코만도맨은 한가지 엄청난 의문에 빠져들었다. 그것은 바로...
"그런데, 그럴 것 같으면 굳이 공격할 거 없이.."
[코만도맨! 지금은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마. 딜리트 되지 않도록 어서 쫒아가!]
"......알았다."
코만도맨이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대충 짐작한 유우키는 재빠르게 그의 입을 막아버리고 빨리 쫒아갈 것을 지시했다. 물론 그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굳이 여기서 말을 했다간 일이 더 커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파이랫츠 우먼을 괜히 자극해서 좋을 건 없었다. 그러기에 지금은, 빠르게 탈출을 하기로 마음먹고 쓸데없는 말은 하지 못하게 만들고 탈출에 집념하게 만들고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몇번을 말해. 코만도맨..]
"응? 방금 뭐라고 했는가?"
[아냐. 아무것도. 잘못 들은거야.] -
495 루이&재키 - 이벤트 (19329E+60) 2016. 9. 28. 오후 11:56:56"일리가 있는 이야기네."
[응, 듣고보니 그렇네...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일단 살고 보자.]
일행들을 막아서며 급히 제안하는 녹턴의 말에 루이도 재키도 모두 수긍하고, 재키는 서둘러 녹턴과 파이렛츠우먼의 뒤를 따른다.
"근데 이거 이름도 따로 있었냐...."
[그럼 당연히 있겠지...]
"그런가."
얻은 경로가 결코 깨끗하진 않더라도 이름까지 붙일 정도로 많이 아끼던 거였나 본데....이거 미안한 이야기네.
사실 원래 큰 배에는 이름이 다 따로 있기 마련이건만, 그걸 모르고 오해 아닌 오해를 한 재키가 약간 무안해하면서 쫓아간다. -
496 Ep.28 그 남자, 그 여자 (68623E+52) 2016. 9. 29. 오전 12:08:48"공격할 거 없이 대화로 풀자고? 참나! 거기 형씨는 군인이라서 머리도 안돌아가나? 악당은 말야, 일단 불문곡직하고 싸워야한다고!"
파이랫츠우먼이 악당의 길을 말하는 사이, 몇몇 바이러스들이 녹턴과 일행들을 보고 가로막았다.
"이런...! 3분 밖에 안남았는데!"
"쫑알쫑알 따질때가 아냐! 여기만 통과하면 탈출 링크가 있어! 전체 공격이 있는 녀석들은 그걸로 몰아붙여!"
파이랫츠우먼이 소리치며 자신의 양 옆으로 소형 대포를 10개 소환한뒤 일제히 포격을 가했다.
"간다간다간다! 일제포격이다! 내 부하들이지만 주제파악 못하고 날 가로막으면 용서안해!"
녹턴.EXE
HP:198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84
대상:쉐룬
파이랫츠우먼.EXE
HP:187
일제포격:.dice 100 200. = 152
대상:전체공격
카이조쿠
HP:350
카이조쿠
HP:350
암모나
HP:350
쉐룬
HP:350
스루메카
HP:350 -
497 유우키&코만도맨 (59401E+50) 2016. 9. 29. 오전 12:12:51"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아무래도 좋으니까 지금은 바이러스에 집중해! 코만도맨! 시간이 없어! 팔랑크스 미사일로 일망타진 해!]
"...아. 알았어!"
파이랫츠 우먼의 말에 뭔가 억울하다는 듯이 그는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유우키는 시간이 없다면서 그의 말을 중간에 끊어버렸다. 찝찝한 기분이 남았는지 그는 영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대로 있다가는 전부 날아가버릴게 분명하기에, 그는 미사일을 장전했다.
그리고 그는 바이러스들을 매섭게 노려보면서 입을 열었다.
"바이러스 주제에 나를 방해하지 마라! 당장 비켜! 딜리트 되기 싫으면...!!"
이내 그는 팔랑크스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했고 곧 그 미사일들은 하나의 거대한 비가 되어 하늘에서 투하되기 시작했다. 쾅 쾅 쾅 쾅 쾅...하는 소리는 그야말로 경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유우키... 나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만.."
[무슨 의문?]
"....폭발하고 있는 잠수함 속에서 이렇게 화력 공격을 하면 위험한거 아닌거냐?!"
[.........괜찮을거야. 아마도..]
유우키는 살며시 코만도맨의 시선을 피하면서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면서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채로 그저 침묵만을 지켰다.
//
.dice 50 150. = 112 -
498 루이&재키 - 이벤트 (6908E+57) 2016. 9. 29. 오전 12:21:06[하긴 너희가 그냥 말로 해서 넘어올 녀석들이었으면 니트로맨이 너희한테 데이터칩을 맡기지도 않았으려나...]
루이가 중얼거린다.
유유상종이라는 사자성어와 니트로맨 성깔을 생각해보면 아마 테러블 트리오들도 다들 한 성질 하겠지...
"동감이네. 이미 한번 쓰러트려서 뺏어보라고 큰소리 땅땅 쳤으니까, 라는 이야기...아, 올 때 봤던 녀석들이랑 같은 종류네."
[그렇다면 방어막이다! 다들 싸우느라 HP를 꽤 소모했으니까! 잔해 같은 게 머리 위로 떨어질지도 몰라.]
"오케이."
재키는 때마침 쿨타임이 끝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서둘러 설치한다. -
499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전 12:22:41괜찮다면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저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 -
500 유우키&코만도맨 (59401E+50) 2016. 9. 29. 오전 12:27:30확실히 시간이 어느새 12시를 넘었으니까요. 슬슬 루이주는 주무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학교도 있고 말이죠. 캡틴. 킵하는게 어떨까요?
-
501 ◆aA5bBlnaeU (85863E+54) 2016. 9. 29. 오전 12:36:19그러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
502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전 12:38:31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503 유우키&코만도맨 (59401E+50) 2016. 9. 29. 오전 12:40:43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
504 루이&재키주 (77218E+56) 2016. 9. 29. 오후 12:14:31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이에요!
-
505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2:55:09점심식사와 함꼐 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에요!
-
506 루이&재키주 (77218E+56) 2016. 9. 29. 오후 12:58:16>>505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507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6:05점심이야 맛있게 먹었답니다. 루이주는 맛있게 드셨나요?
-
508 루이&재키주 (77218E+56) 2016. 9. 29. 오후 1:10:59>>507 네 저도 맛있는 거 먹었죠! 한참전에! (*・∀・)
-
509 루이&재키주 (77218E+56) 2016. 9. 29. 오후 1:16:59저 토마토 베이컨 스파게티 먹었어요
부럽죠? 헤헤 (*・∀・)
...아. 사진 찍어두는 걸 깜박했네요. 찍었는 줄 알았는데 없네영! -
510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20:41토마토 베이건 스파게티...?!(동공지진) 그거 짱 좋아하는건데! 으아아아! 부럽다!!
-
511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1:22:41>>510 저희 학식에서는 거기다 탄산음료도 얼음 띄워서 한잔 끼워준답니다! 맛있었어요!
나중에 사진이라도 갖다드릴까요!ㅋㅋㅋㅋ -
512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27:42으아아아아아!!(눈물(땅침) 지금까지 루이주에게 수많은 염장을 당했지만 이것만큼 부러운 염장도 없네요! 으아아앙! 나도 먹고 싶어!!
-
513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1:34:29>>512 뭔가 반응이 예상보다 엄청나군요...!!ㅋㅋㅋ
조아써 이 기세로 1일 1염장...(지갑을 본다(용돈고갈)은 개뿔. (털썩)
항상 용돈의 대부분을 먹는 데 다 써버려...애초에 용돈 겸 밥값이었지만요.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아요. _(:3_ _)_ -
514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43:09그건 공감해요. 저도 기숙사에서 지낼때 생각해보면 생활비의 대부분은 식비로 써먹...(눈물) 하, 하지만 대학교 부근엔 너무 맛있는게 많단 말이에요!!
-
515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1:47:54>>514 맞아요...(눈물)
초중고딩때에 비하면 대학교는 안팎으로 상상초월...! -
516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58:04초중고딩때는 해봐야 분석점인데 대학교는 조금만 나가도 맛있는 식당들이... 하지만 특성상 혼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 가보지는 못했네요. 물론 간단한 식당이야 혼자서 자주 들어갔지만요. 그래서 한때는 돈가스집을 자주 이용했답니다. 되게 맛있고 부드러운 집이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렸...(눈물)
-
517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2:04:41맞아요...분식점에 문방구...중고딩 때 와서는 근처 토스트집을 이용하기도 했었지만 진짜...대학교 근처엔 엄청 많아요.
음...그렇군요! 자주 이용하던 집이 나중에 사라져 있으면 확실히 아쉽죠....(눈물) -
518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2:06:28아. 토스트집도 있었군요? 중고딩 시절에 말이죠. 저는 그런것도 없었거든요. 그냥 문방구만이 있어서..(눈물) 토스트 처음 먹어본게 대학교때 처음이었답니다. 처음 먹어보고 아니, 뭐지. 이 신세계는?! 이런 느낌을 받은적이 있네요. 진짜 너무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자주 토스트도 먹고 그랬지요.
집이 번화가 근방은 아니라서 먹기 위해서는 한 30분 정도 걸어가야하는데..그게 너무 슬프네요. 원래 5분 거리에 하나 있었는데 닫아버렸..(피눈물) -
519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2:15:47네! 사립학교는 같은 재단 소속의 학교들끼리 모여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전 다녔던 중학교랑 고등학교가 그런 케이스라...그 근처에 제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있었던 걸로 보이는 토스트집이 하나 있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더라고요! 토스트 가격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 올랐지만요. 중딩때 한 개 1300원 하던 게 지금 2000원 넘어가더라고요...
또 그 사이 주변의 어떤 가게들은 없어지거나 다른 걸로 바뀌고 하더라고요. 자주 가던 가게가 문 닫으면 역시 슬프죠...여러모로 힘내요.ㅠㅠ -
520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2:22:55그렇군요. 저도 고등학교는 사립을 나왔거든요. 그래서 그 사립 중학교도 근처에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하지만 토스트 집은 없었답니다. 대신에 근처에 KFC와 조금만 더 멀리 나가면 중국집이 있어서 고3 일요일때 몰래 급식 안 먹고 학교 밖으로 나가서 KFC에 가서 콜팝 혹은 중국집까지 찾아가서 고추짜장을 시켜서 먹고는 했었죠. 갑자기 그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물론 걸리면 되게 많이 혼났었지만요. 그래서 눈치껏 정도껏...ㅋㅋㅋㅋㅋㅋㅋ -
521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2:29:10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군요!
가끔은 급식 말고 다른 거 먹고 싶을 때가 있죠!ㅋㅋㅋ
제 동생도 가끔 급식 안먹고 그냥 들어와서 딴거 사먹을 때가 있더라고요. :3c -
522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2:31:52저희 학교 급식이 좀 맛없기로 유명했거든요. 네. 좀 심각했었어요. (눈물) 그래서 그런지 저 말고도 많은 이들이 밖에서 몰래 먹고 오고는 했죠. 아무리 그래도.. 김밥 재료만 주고 니들이 알아서 싸먹어라..이건 아니잖아요.
수능 전날에 그렇게 밥 주더라고요. 아니..장난합니까?! 이 사람들아?! -
523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2:37:48>>522 헐ㅋㅋㅋㅋㅋㅋㅋ....그, 그건 좀 너무했네요....
그러니까 학생들이 먹으라는 급식 안 먹고 도망가지...!! 충분히 그럴만 했겠어요.(눈물) -
524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2:48:14근데 실제로 그랬답니다. 사실 최고의 클라이맥스는... 추석전날인가..그때 야자 빼준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거든요. 근데 급식소에서 저녁 준비했으니 먹어야한다고 했고.. 학교 측에서는 만든 음식을 버릴순 없으니까, 급식 먹고 야자도 한다 선언. 네. 2시간 전에요.
.........네..학교 사상 최고로 분위기가 험악한 날이었답니다. 단체로 급식 보이콧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버렸죠. -
525 루이&재키주 (60637E+53) 2016. 9. 29. 오후 2:55:36>>524 오 세상에 그거 정말 끔찍한 사태로군요...
그 정도면 오히려 보이콧이 안 벌어지는 게 이상하겠어요...! :0
앗. 벌써 다음 강의가 시작할 시간이 되어가네요! 이만 가볼게요, 나중에 봐요! -
526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3:07:27다녀오세요! 루이주! 수업 열심히 들으시고요!
-
527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29:50용기의 유우키! 다시 갱신해서 스레를 띄웁니다!
-
528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9:00:38루이주도 다시 갱신이에요! (*・∀・)
-
529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01:51안녕하세요! 루이주! 어서 와요!!
-
530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9:06:10>>529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오늘 에피소드를 마저 한다면 마저 바이러스들을 처리하고 잠수함을 탈출하게 되는 걸까요! :3c -
531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08:00아마도 그러지 않을까요? 사실 다음 턴으로 왠지 바이러스들을 다 퇴치하고 오늘은 마무리 짓는 단계가 아닐까 싶네요. 어쩌면 커스터마이저까지 하게 되려나요?
-
532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9:15:41>>531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3c
-
533 ◆aA5bBlnaeU (80589E+53) 2016. 9. 29. 오후 9:26:51다들 어서와요! 조금 이따가 에피소드 하실래요?
-
534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28:25캡틴 어서 오세요! 에피소드 한다면 해야죠!
-
535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9:30:11>>533 캡틴도 안녕하세요!
네! 저도 에피소드 오케이에요! -
536 ◆aA5bBlnaeU (80589E+53) 2016. 9. 29. 오후 9:53:23그럼 이제 집에가는 길이니까 집에 가고나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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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55:25네! 네! 천천히 들어오세요! 캡틴!
-
538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9:55:27>>536 앗 그렇군요!
조심히 잘 들어가시길...! -
539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17:25음. 확실히 지금 시간으로 추정. 바이러스는 다음 턴에 종료 될테니.. 설마 밖에서 2차전 하진 않을테고... 생각보다 빠르게 끝날수도 있겠군요. 에피소드.
-
540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10:24:17>>539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혹은...완전히 결판난 게 아니니까 다음번에 다시 붙자면서 이번에 데이터칩을 안 줄지도요...? -
541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30:01>>540 좋아. 그럼 나가자마자 다굴을 까서 때려눕히도록 합시다!!
-
542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10:35:52>>541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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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aA5bBlnaeU (80589E+53) 2016. 9. 29. 오후 10:44:42으아 이제 간다...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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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49:23천천히 오세요! 캡틴! 괜찮으니까요! 무리하게 오실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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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10:54:13네, 캡틴! 한밤중인데 조심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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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aA5bBlnaeU (19444E+59) 2016. 9. 29. 오후 11:03:18드디어 도착! 10분내로 써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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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유우키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1:04:42어서 오세요!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아..그리고 루이주. 여담이지만 내일 시간이 되면 오랜만에 일상이나 돌려볼래요?
-
548 Ep.28 그 남자, 그 여자 (19444E+59) 2016. 9. 29. 오후 11:07:53바이러스들은 일제 포격에도 굴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방어막을 공격했다. 그 모습을 보고 파이랫츠우먼이 진저리를 내며 말했다.
"내 부하들이라지만 정말 끈질기네! 이제 얼마나 남았지?"
"2분!"
"시간이 촉박하구만! 다들 공격하자!"
"안말해도 그럴꺼야!"
그렇게 말한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를 카이조쿠를 향해 날리는 것과 동시에, 파이랫츠우먼의 총알도 다른 카이조쿠에게 향했다.
녹턴.EXE
HP:198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76
대상:카이조쿠
파이랫츠우먼.EXE
HP:187
권총 사격:.dice 100 200. = 121
대상:카이조쿠
카이조쿠
HP:86
공격:.dice 30 60. = 31
대상:방어막
카이조쿠
HP:86
공격:.dice 30 60. = 51
대상:방어막
암모나
HP:86
공격:.dice 30 60. = 40
대상:방어막
스루메카
HP:86
공격:.dice 30 60. = 38
대상:방어막 -
549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11:20:07남은 HP가 다 똑같은데 카이조쿠들은 녹턴과 파이렛츠우먼이 처리했군요! 전 암모나를 때립니다!
-
550 유우키&코만도맨 (59401E+50) 2016. 9. 29. 오후 11:20:13"부하라면 부하답게 명령으로 치우면 될 거 아닌가...! 그래도 이걸로 확실하게 끝나겠군..!"
[마무리 지어! 코만도맨!! 팔랑크스 미사일이야!]
"알고 있어!!"
바이러스들의 체력은 상당히 많이 빠진 상태. 이제 남은 것은 자신의 팔랑크스 미사일로 처리하면 되는 상황. 그러기에 코만도맨은 방금전에 장전한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했다. 곧 미사일들은 바이러스들에게로 무수히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엄청난 폭발음을 내며 연속으로 터져나갔다.
이것으로 확실하게 끝이 나는 상황. 그는 피식 웃으면서 전투 태세를 풀었고 천천히 몸을 풀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2분 밖에 안 남았다고 했나? 빨리 빠져나가자고..!"
//
.dice 50 150. = 129 -
551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11:22:09아, 팔랑크스 미사일이 있었죠 참...
빠른 진행을 위해 전 이번 턴은 스킵하도록 할까요! -
552 Ep.28 그 남자, 그 여자 (19444E+59) 2016. 9. 29. 오후 11:24:01"명령으로 될 녀석들이 아니였으니까!"
파이랫츠우먼이 반론하는 사이, 녹턴이 링크를 발견하고 말했다.
"저거 아냐?!"
"오! 드디어 찾았군! 다들 여기서 나가자고!"
폭발과 진동이 점점 심해지자 비틀거리는 녹턴을 부축하고 파이랫츠우먼이 링크로 달려갔다.
/때론 스킵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
553 유우키&코만도맨 (59401E+50) 2016. 9. 29. 오후 11:31:41"좋아! 여기서 탈출하도록 하지...! 어이! 모두들 빨리 나가자고!"
점점 심해지는 폭발과 진동.. 곧 터진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 이상은 여기서 지체할 수도 없는 상황. 그런만큼 코만도맨은 빠르게 파이랫츠 우먼의 뒤를 따라서 달리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비틀거리는 녹턴을 파이랫츠 우먼이 부축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의외라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이. 네 녀석. 생각보다 좋은 녀석이로군. 보통 적은 버리고 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확실히. 저건 나도 조금 의외인걸?]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듯이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신기하다는듯이 파이랫츠 우먼을 바라보았다.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일단 탈출은 해야했기에, 코만도맨은 정말로 느린 속도로 달리면서 겨우겨우 링크 안으로 다이브하는데 성공했다.
"세이프!!!" -
554 루이&재키 - 이벤트 (6908E+57) 2016. 9. 29. 오후 11:43:27"역시나 보족크의 바이러스다운 이야기네..."
서둘러 다른 일행들을 따라 링크로 뛰어가며, 파이렛츠우먼의 말에 재키가 중얼거린다.
보족크 녀석들은 대체 어디서 저런 별의별 바이러스들을 공수해오는 건지 궁금해졌지만, 그 의문은 잠시 뒷전으로 해둔다.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우선 탈출하고 나서 물어보도록 할까.
재키는 뛰어가다가도, 중간에 한 번 멈춰서 다른 일행들이 뒤쳐지지는 않는지 살핀다. 그리고 파이렛츠우먼이 녹턴을 데리고 먼저 빠져나가는 것과, 코만도맨이 느리게나마 따라오고 있는 것을 보고 안도하고는, 코만도맨에게 힘내라는 듯 팔을 흔들어주고는 링크로 들어간다. -
555 Ep.28 그 남자, 그 여자 (85863E+54) 2016. 9. 29. 오후 11:54:56"그렇긴 하지만, 니들하고 결판을 짓기로 했는데 이런 식으로 허망하게 결판이 나면 섭하지. 악당답게 실력으로 부딪혀서 결판이 나야하지 않겠어?"
파이랫츠우먼이 당연하다는듯 답하고, 녹턴이 고맙다고 하는 사이, 노틸러스 호는 폭발과 함께 딜리트되어 사라졌다.
"쳇... 아깝구만. 저런건 어디서도 못구하는건데 말야."
"안됐네... 우리가 너무 심한짓을 한걸까나..."
"됐어. 다시 약탈해서 더 근사한걸 사면 되니까! 이번엔 갤리온 선이라도 사던가 해야겠구만! 낭만적이게! 아하하!"
그렇게 말한 파이랫츠우먼이 호탕하게 웃으며 데이터 칩을 가슴 사이에서 꺼내 녹턴에게 던져줬다.
"자, 약속대로! 어차피 이제 나에게 이건 필요없을테니까."
"응... 고마워."
"참나. 악당으로 살면서 누구한테 고맙다고 들은건 처음이네."
그렇게 말한 파이랫츠우먼이 미리 와있있던 넷 세이버스 소속 내비들에게 얌전히 체포되고나서, 한마디 거들었다.
"아참, 남은 두 녀석 말이야. 조심하라구. 절대 만만찮은 놈들이니까." -
556 루이&재키주 (6908E+57) 2016. 9. 29. 오후 11:56:51으 역시 이 시간이 되니 어김없이 피로가 몰려오는군요...
이번 에피소드 거의 끝인 거 같은데 버틸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557 유우키&코만도맨 (59401E+50) 2016. 9. 29. 오후 11:59:46어떻게든 폭발하기 전에 탈출하는 것은 성공했고, 그 커다란 배는 말 그대로 폭발해서 딜리트되버리고 말았다.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자신들도 휘말렸을지도 모르기에 말 그대로 위기일발인 순간이었다.
맨 마지막으로 코만도맨이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그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주변의 이들을 바라보았고 모두 빠져나온 그 사실에 피식 웃어보였다.
"어찌되었건 모두가 무사한 모양이로구만!"
[코만도맨. 너도 다친 곳은 없는거지?]
"핫! 내가 다친 곳이 있어보이나?! 그런 곳은 없어!"
자신은 괜찮다는 듯이, 몸을 풀어보이면서 아주 건장한 모습을 그는 보여주었다. 이어 그는 데이터칩을 건네주면서 순순히 체포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체포되기 전에 마지막 말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어이. 파이랫츠 우먼! 네 녀석은 적이지만 그래도 멋진 녀석이었다! 죄값을 다 치르고 나면 그땐 1:1로 승부다! 그리고..남은 둘? 흥. 우린 지지 않는다. 반드시 이겨줄테니까 내기해도 좋다."
당당한 목소리로 확실하게 얘기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 역시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맞서면 자신들은 절대무적. 그 프레이즈에 맞춰서 아무리 남은 둘이 강하다고 해도 절대로 자신은 포기할 마음이 없었다. 이 모든 것이 다 끝나는 그 순간까지... -
558 유우키&코만도맨 (13701E+60) 2016. 9. 30. 오전 12:05:48어이구..루이주...괜찮으세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ㅁ;
-
559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전 12:15:20뭐 루이주가 답레만 하시면 끝이니까요! 무리하지마시구 푹 쉬세요!
-
560 루이&재키 - 이벤트 (99368E+66) 2016. 9. 30. 오전 12:17:27"진짜로 터져버렸다...."
[휴우, 모두들 무사히 탈출해서 다행이야...]
"응, 다행인 이야기네. 아슬아슬했어..."
모두가 무사히 빠져나온 뒤 노틸러스 호가 폭발해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루이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재키는 주저앉는다.
그리고 이어진 상황. 파이렛츠우먼이 순순히 데이터칩을 던져주고 체포되는 모습을 재키는 눈을 크게 뜨고 빤히 지켜본다.
"...뭐랄까, 내가 보기에 진짜 악당이라기보다는 '악당'이라는 로망을 쫓는 내비인 것 같네. 파이렛츠우먼 이야기야."
[그런가...? 그렇지만 남은 녀석들은 어떠려나...파이렛츠우먼의 말대로, 앞으로 조심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상대해야되겠어.]
"아무래도 니트로맨의 부하들이니 그렇겠지...응. 꼭 쓰러트려서, 시그널맨의 데이터칩을 되찾아주자, 루 군."
[응. 나머지 둘도 쓰러트려서 꼭 되찾자.]
재키가 느낀 대로의 인상을 이야기하고, 루이와 같이 다시 결의를 다진다.
//으어어. 진행레스를 못 보고 지나칠 뻔 했네요...! -
561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전 12:19:27>>558-559
으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럼 이제 끝인가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562 유우키&코만도맨 (13701E+60) 2016. 9. 30. 오전 12:19:44확실히 파이랫츠 우먼은 뭔가 악당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죠? 뭔가... 일부로 나쁜척 하는 센 누나라는 느낌?
-
563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전 12:23:02>>562 저도 그런 느낌이 없진 않았네요! :3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564 유우키&코만도맨 (13701E+60) 2016. 9. 30. 오전 12:26:19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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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50:26용기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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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57:26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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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04:47루이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아. 비가 오니 이쪽은 좋은 오후는 아니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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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2:07:50>>567 네,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여기도 비가 오는 서늘한 날씨에요. -
569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18:46루이주가 있는 곳도 비가 오는 모양이로군요. 하하하. 여기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답니다. 그걸 떠나서 지금 연속으로 계속 비가 오는 것 같네요. 해, 햇볕이 보고 싶어요!
-
570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2:26:17>>569 네, 여기도 계속 그렇네요...흐리거나 비오거나...
일상 안 돌린지도 꽤 된 것 같네요.
돌리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3c -
571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38:32어제, 제가 살짝 제안했던 말이네요. 미처 못 보신줄 알고 그냥 넘겨버렸는데 일상 돌린다고 한다면 저는 별로 상관없답니다.
-
572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2:45:01>>571 헉 그랬나요...! 미안해요! 아무래도 제가 제대로 못 보고 그냥 지나갔나봐요...ㅠㅠ
어...음! 그렇다면...선레는 누가 쓸까요? 특별히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573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52:00>>572 음. 글쎄요. 상황이 지금 딱 떠오르는게 없어서..그리고 스토리 하기 직전에 제안한거기도 해서 못 볼수도 있죠. 괜찮아요! 저도 가끔 못 보고 지나칠때가 많은걸요. 선레는 가볍게 다이스로 돌리고.. 주변 인물을 끄집어내봐야겠네요. 유우나 오랜만에 내보냅니다.
상황은.. 저번에 제가 제안했던건 어떠세요? 유우키를 살짝 미행하는 그런 느낌? -
574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2:55:50>>573
오오!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그렇다면...저도 루이의 사촌 형을 오랜만에 꺼내볼까요!
선레는 과연... .dice 1 2. = 1
1 저
2 유우키주 -
575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2:57:03어쩐지 선레 다이스나 제비뽑기 다이스는 제가 잘 걸린다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네, 그러면 그걸로 괜찮으시다면 선레 써올게요! -
576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57:10말 그대로 캐릭터 4명이서 섞이는 느낌이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적으니 이렇게 부캐로 대체를 합니다.(끄덕끄덕) 선레는 천천히 써와도 괜찮답니다! 아..그리고 장소는 카페 같은 곳으로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577 유메하라 루이 - 카페에서 (99368E+66) 2016. 9. 30. 오후 3:19:17비교적 한가로운 휴일.
어느 카페에서 두 소년이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고, 음료수와 간식을 먹으며 잡담을 주고받는다.
"나 오피셜 넷 배틀러 해보려고."
한 쪽은 흑발의 푸른 뿔테 안경 소년, 유메하라 카이즈키.
"오, 정말? 형도?"
그리고 다른 한 쪽은 코코아색,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어두운 갈색머리의 바보털 소년, 유메하라 루이.
루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되묻는다.
"응. 그거 준비하려고 학교에서 넷 배틀 동아리 겸 스터디그룹 같은 거 만들었으니까."
루이의 사촌 형, 카이즈키가 카페라떼를 한 모금 마시며 말한다.
[응, 요새 카이 군이 간만에 루이 군한테 다시 자극받은 것 같으니까!]
"아, 아니거든."
[보다시피 전력으로 부정중이지마아안!]
"그런 거 아니라니까...."
카이즈키의 내비 어비스맨이 주장하는 말에 카이즈키가 열심히 고개를 젓다, 이마를 짚는다.
그걸 보고 루이의 내비 재버워키가 키득거리고, 루이는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576 아무래도 그렇죠...내비들까지 합하면 8명이네요...다소 시끌벅쩍해지지 않으려나요!ㅋㅋㅋ -
578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3:32:25[누님. 누님. 그렇게 빤히 바라봐도 곤란하다구요. 이쪽이 걸리면 어쩔거에요?!]
"응. 네가 조용히 하면 걸릴 일은 없을거야. 그러니까 입 다물고 있어줘. 에비."
정말로 한가롭게 조용한 오후 시간.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는 카페 안은 그야말로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유우나는 바로 그곳에 있었다. 다만 평범하게 자리에 앉아있는게 아니라, 카페 벽쪽에 마치, 잠복을 하고 있는 것처럼 바짝 붙은채로 그녀는 카운터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카운터쪽에는 다름 아닌 유우키가 서 있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 옆에는, 갈색 단발머리 여성이 함께 서 있었다. 비슷한 나잇대로 보이는 둘의 분위기는 제법 다정해보였다. 뭔가 웃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았지만 유우나의 위치에선 전혀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어떻게든 들어보려고 그녀는 정말로 귀를 크게 기울였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녀의 네비인 에비는 그야말로 한숨을 내쉬었다.
[누님. 그렇게 들어도 안 들리는건 안 들린다구요. 안 그래도 여기 시끌벅적한데 그게 들릴리가...]
"시끄러워. 알겠으니까...앗!"
갑작스런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주문이 끝났는지 유우키는 저벅저벅 걸어서 같이 있는 여성과 함께, 유우나가 있는 곳을 향해서 걸어오기 시작했다. 이대로 있다간 잘못하면 들킬지도 모르는 상황.
지금 이 상황을 어찌 넘겨야할까 고민하면서 유우나는 빠르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문뜩 자신이 알고 있는 이의 얼굴을 확인했다. 유메하라 루이. 전에 한번 만난적이 있는 소년이다. 그 옆에 있는건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그의 도움을 좀 받기로 했다.
정말로 자연스럽게 그녀는 루이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천천히 다가갔고, 비어있는 의자를 정말로 자연스럽게 꺼낸 후에 그 앞에 앉았다. 그리고 정말로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루이를 바라보면서 인사했다.
"안녕! 루-! 오랜만이네. 그런데 잠깐만 여기 좀 빌릴게. 지금 무지무지 급한 비밀임무를 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괜히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 줘. 이 누님의 말 뭔지 잘 알지? 아. 그리고 거기 앉아있는 너도 안녕! 응. 응.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아까도 말했지만 태연하게 있으면 돼. 알겠지?"
[아. 미안해. 너희들. 지금 누님이 여러모로 좀 하는게 있어서 말이지.]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건 후에, 자리에 앉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숨겨버린 그녀는 살며시 고개를 들어 저 편의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역시 카페에 온 만큼 동석으로 앉는걸까? 바로 저 앞쪽의 테이블에서 유우키가 나란히 여성과 앉아있는 모습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흐~음." -
579 루이 - 유우나 (99368E+66) 2016. 9. 30. 오후 4:00:05"아...예. 안녕하십니까."
뭐지 이 여자사람은.
카이즈키가 놀라 얼떨결에 인사하면서도 눈을 크게 뜨고.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아마미야 씨."
루이도 잠깐 눈을 크게 뜨다가, 곧 옅게 미소지으며 태연히 인사를 건넨다.
"...뭔가 엄청나게 자연스러운데. 아시는 분이야?"
"응, 일단은. 유우키 형의 친구분이야. 저번에 봤던 에비에이터의 오퍼레이터 분이기도 하고."
카이즈키가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묻자 루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한다.
그 설명에 카이즈키가 어색히 고개를 끄덕이며 카페라떼를 홀짝이고, 어비스맨이 키득거리며 관심을 보인다.
[아, 저번의 그! 어쩐지 낯익은 목소리더라! 오랜만이야아! 비밀 임무라아...그럼 하세가와 씨와 관련된 일일까나!]
[그런 이야기인 것 같네. 전방에 유우키 씨 발견.]
"아, 정말이네."
재키가 유우키 쪽을 발견하고 속삭이자, 덩달아 루이도 저 편의 테이블을 한 번 돌아보고는 속삭인다.
"유우키 형, 여성분이랑 같이 있어. 소개팅...?" -
580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4:11:43"음. 그러니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러쿵 저러쿵, 요러쿵 저러쿵해서 이렇게 되었다는거지!!"
[누님. 아무것도 설명이 안되었다구요. 이러쿵 저러쿵, 요러쿵 저러쿵이라는 말로 통하는건 만화 속 이야기라구요!]
아주 상큼하게 웃으면서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고 넘어가려는 그녀의 모습에 PET안에서 에비게이터가 가볍게 태클을 걸고 그것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유우나는 반박을 했다.
"제대로 설명이 안되어도, 텔레파시로 통하는게 있어! 그렇지? 루-!"
[될리가 없잖아요! 만난 것도, 저번에 한번이 끝이었는데!!]
에비의 태클을 들으면서 어쩔수 없네 라고 작게 중얼거리면서 유우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서는 카이즈키쪽을 바라보면서 일단 자신의 소개를 했다. 상큼한 미소 뒤에 보이는 천진난만한 표정은 장난끼로 가득 차 있었다.
"일단 내 소개. 아마미야 유우나. 편한대로 불러. 아무래도 좋으니까. 그래서 그쪽의 이름은 뭐야? 궁금한걸?"
[별명으로 불릴건 각오해 둬. 그쪽의 사내. 아. 그리고 이쪽은 에비게이터. 통칭 에비. 새우라고 부르진 말고. 아무튼 목소리를 듣자하니 전에 한번 만난 이들인가 보군! 잘 부탁한다! 아무튼 그래서 말인데, 일단 우리 누님 대신 설명을 하자면..]
"사실은 심심해서 유-키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질 않아서, 정말 작정하고 유-키를 찾아봤거든. 그런데 어머나, 세상에. 여자하고 단 둘이서 시간 보내는걸 발견했다는 말씀. 그래서 재밌을 것 같아서 쭉 미행중.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 이거야. 후후. 어때? 엄청 재밌을 것 같지 않아?"
[누님!! 그렇게 말해버리면 제 입장이..!]
"에비에게 입장은 필요없어. 그리고 이런건 먼저 말하는게 먼저랍니다!"
[크아아아앙!]
PET 안에서 에비게이터는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거나 말거나, 유우나는 흥미롭다는 듯이 유우키 쪽의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저쪽에선 디저트와 커피도 나와서 서로 다정하게 맛있게 먹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 분위기는 보통 친밀해보이는 분위기가 아니었고, 가만히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나는 씨익 웃어보였다.
"소개팅이려나? 글쎄? 그런거 못 들었는데. 유-키가 나에게도 비밀로 할 정도면..정말로 소개팅일지도. 하기사, 넷 세이버즈라는 곳. 까고 얘기하자면 공무원 직장이잖아? 거기다가 뭔가 멋지기도 하고.. 루- 도 나이 좀 먹으면 저렇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그러고 보니 루- 도 월급 받아? 얼마나 받아? 그건 좀 궁금하다. 유-키에게는 물어도 대답 안해주거든. 기왕이면 나도 들어가볼까? 안정적인 직장 최고잖아? 안 그래?"
가볍게 꺄르륵 거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면서도 조금은 진지하게 말하면서, 그녀는 손으로 자신의 긴 머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느쪽이건 나에게는 재밌으면 그만이야. 그리고 오늘은 흥미로운 것을 봐서 이렇게 봤다는 말씀. 어때? 둘도 비밀임무 같이 안할래? 재밌을 것 같지 않아?" -
581 루이 - 유우나 (99368E+66) 2016. 9. 30. 오후 4:52:58"저번엔 감사했습니다. 유메하라 카이즈키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이 군의 내비 어비스맨이야! 안녕!]
"제 사촌 형이에요."
[에비 힘내...]
카이즈키가 목례를 하고, 어비스맨이 뒤이어 해맑게 인사한 뒤, 성씨가 같은 이유를 루이가 덧붙여 설명하고, 재키가 에비를 위로한다.
이어진 유우나의 말에 루이가 약간 당황하는 사이, 카이가 묘한 반응을 보인다.
"네? 아니, 저, 저도 잘..."
"공무원 직장...월급...."
루이에게 향하는 부러움의 시선. 그걸 캐치한 어비스맨이...
[듣고보니 그렇네. 카이 군도 취업하고 싶은거야아? 루이 군처럼?]
"아니거든. 딱히 루이 군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 아니니까...!"
어비스맨이 던진 말에 카이즈키가 움찔하며 해명하는 사이에.
[오지마. 힘들어. 별의별 이상하고 못된 녀석들 다 만나는 일이란 이야기야.]
"...틀린 말은 아니네요, 네...하하."
루이의 PET 안에서 재키가 둘의 말을 끊고 단호하게 말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손사래를 친다. 루이 역시, 거기에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약간의 침묵 뒤.
"비밀임무, 해볼까요."
[오, 같이 해볼래.]
[
나도!]
루이가 말하자 재키와 어비스맨이 뒤이어 외친다.
"나, 난 딱히 재밌을 것 같아서 가는 거 아니야. 너네 사고 안 치나 감시하러 가는 거야."
카이즈키가 뿔테 안경을 밀어올리며 넷 중 마지막으로 말한다.
어쩐지 오퍼레이터들보다는 그 넷 내비들이 그 비밀임무에 더 관심이 많은 듯 해 보이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닐지도.
[역시 카이 군은 츤-]
"아니라니까, 어비스." -
582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4:55:57뭔가 엄청 길어졌다...넷이 같이 떠드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요...!
-
583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5:04:50"후훗. 그렇다면 그쪽은 카이라는거네? 오케. 오케. 카이라고 부를게!"
카이즈키라는 소개를 듣자마자 새로운 애칭을 지으며 흥미롭다는 듯이 그녀는 카이즈키를 바라보았다. 이후 뭔가 루이를 부러워하는듯한 그 모습에 유우나는 씨익 웃어보이면서, 거기에 살짝 불길을 덧붙였다.
그 모습은 말 그대로 정말로 사악하기 짝이 없는 장난기 가득한 악마의 미소.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에비게이터는 그저 작게 한숨만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였다.
"해볼래? 진짜로? 아. 그리고 괜찮아. 괜찮아. 나 강하거든. 유우키보다는 조금 약하긴 한데, 그래도 이 근방의 넷 배틀러보다는 강할거야. 응. 아마도. 에비게이터가 필사적으로 싸우거든."
[그건 지면 누님이 잔소리를 하니까 어쩔수 없이..!]
"에이.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응. 응. 그리고 다 같이 하는거지? 비밀임무. 오케. 오케. 그런 너희들에게 여기에 아주 좋은 것이 있답니다."
이내 그녀는 자신의 PET을 휙 꺼내들었고, 거기에 뭔가를 입력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PET의 화면에 비치는 에비게이터의 뒤쪽에 뭔가 링크 하나가 열렸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에비게이터의 표정은 말 그대로 그냥 굳어버렸다.
[어이. 누님. 설마..]
"그 설마야. 응. 아무튼, 너희 둘에게 말하는데, 이건 유-키의 PET으로 통하는 링크. 즉, 여기로 들어가면 유-키의 PET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지. 하지만 알다시피 유-키의 PET에는 그의 네비인 코만도맨이 있잖아? 일단 코만도맨을 제압해야 PET에서 엿듣는게 가능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에비 하나로는 힘들것 같아서 말이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에비게이터와 함께 힘을 합쳐서 코만도맨을 제압하고 일단 PET을 점령하자는 그런 이야기였다. 그 계획을 듣고서 에비게이터는 역시나라는 표정으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결국 그 덩치와 싸워야하는겁니까? 여러모로 내키진 않는데..그래도 3:1이면 충분히 제압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물론 단번에 제압해야겠지만.. 아무튼 전 먼저 들어갈테니까 뒷일은 잘 부탁한다! 너희들!]
이내 에비게이터는 빠르게 링크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나는 남은 둘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도와줄거지? 특히 루-의 입장에서도 나쁜 이야기는 아니지 않아? 직장 동료가 어떤 인간관계를 쌓는지는 알아둬서 나쁠 거 없잖아. 안 그래? 거기다가 카이도, 코만도맨 정도면 꽤 강한 네비니까, 제압하는거 해보고 싶지 않아? 응? 어때? 결심이 되었으면 플러그인 해서 링크로 들어와. 다시 말하지만 이 작전은 빠른 제압이 중요해." -
584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5:13:00뭐, 빠르게 끝낼거 없이 어차피 둘뿐이니까 그냥 느긋하게 길게 이어가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러다가 코바주도 오면 코바주도 은근슬쩍 끼이는거고.. 그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
585 루이&재키 - 이벤트 (99368E+66) 2016. 9. 30. 오후 5:35:08[아니, 진짜로. 지면 잔소리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야...]
재키가 걱정스럽게 말하는 사이, 루이와 나머지 둘은 유우나와 에비게이터에게 시선을 집중한다.
일단 PET부터 점령하자는 작전 내용을 듣고.
"점령인 겁니까?"
[와아! 코만도맨이랑 다시 붙는다아!]
"그런가요...?"
[3대 1이랬어. 이거 우리도 오라는 이야기지, 그렇지?]
두 넷 배틀러가 이래도 되나 싶어서 가만히 시선을 교환하고, 그들의 내비들이 눈빛공격을 시전하기 시작한다.
특히, 제압하는 거 해보고 싶지 않아? 라는 말에는 카이즈키보다는 어비스맨이 더 관심을 보인다.
"좋아, 가보자. 재키."
[오케이.]
"조, 좋아! 제압하는 것만 좀 도와주는 거야. 너희들, 가서 코만도맨 말고 다른 거 건드리면 혼난다?"
[응응! 알겠어!]
유우나의 말에 솔깃해져 넘어간 루이도 PET를 꺼내들고, 카이도 마지못해 내비들에게 주의를 주며 PET를 꺼낸다.
그리고, 작게 구호를 외치며 내비들을 플러그 인 시킨다.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플러그 인, 어비스맨. 트랜스미션."
플러그인 된 두 내비는, 에비게이터를 따라 링크 속으로 따라들어간다.
//음, 그렇네요! 오늘은 금요일이니까요! 그것도 좋죠! :D -
586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5:46:00링크를 통해서 들어온 곳은 유우키의 PET 안. 구석진 곳에 열려있는 링크 속에서 에비게이터는 막 넘어온 재키와 어비스맨을 바라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어쩌다가 이런 작전을 하게 되었는지 정말로 자신으로서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안할 수도 없는 노릇. 에비게이터는 둘을 바라보면서 작게 [쉿-] 소리를 내면서 저 편에서 혼자 조용히 운동을 하고 있는 코만도맨 쪽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혼자 심심한지, 아니면 체력관리를 하는건지, 그는 정말로 이쪽은 눈여겨보지도 않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에비게이터는 다시 고개를 돌려 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면서 얘기했다.
"일단 말해두는데 말이야. 이건 단번에 제압을 하지 않으면 작전이 성공이 되질 않아. 코만도맨이 알려버리면 형님도 바로 알테니까 말이지. 아아. 정말, 그냥 바로 물어보면 될 것을..왜 내가 이런 일까지 해야하는건지..! 고로 내가 먼저 간다! 단번에 체력을 빼놓아서 기절시켜버리자구."
이내 그는 작게 프로펠라를 돌리면서 하늘 위로 붕 날아올랐고, 코만도맨의 뒤쪽에서 2개의 발칸포를 꺼내들었다. 당연하지만 그 끝은 코만도맨에게로 향해있었다.
"오케이. 덩치. 미안하지만 잠시 잠들어있으라구...!"
이내 그는 빠르게 타타타타타타타 소리를 내며서 발칸을 무수히 많이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봤지만 이미 때는 늦어, 무수히 많은 발칸이 그에게 명중하고 명중하고 또 명중하기 시작했다.
"뭐, 뭐야?! 에비게이터?! 너, 왜 여기에..?! 아니, 그 전에 뭐하는 짓이야?! 왜 공격인거냐?!"
"아. 미안해. 덩치. 나도 누님의 명이라서..잠시 잠들어있어라."
"핫..! 너 혼자서 나를..."
"응. 그래서 혼자 안 왔어. 헤이! 너희들! 슬슬 도와주라고! 단번에 제압해버리자! Yeah~~"
이내 에비게이터는 빠르게 저 앞으로 날아가면서 마무리로 폭탄을 코만도맨에게로 투하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예상도 못한 기습. 코만도맨은 순간 당황해서 아무런것도 못하고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다.
// .dice 30 130. = 38
코만도맨의 hp는 운동을 막 끝내서 150인걸로..! -
587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5:48:24그리고 다이스 값이 망했어요 급이다..(눈물)
-
588 루이 - 유우나 (99368E+66) 2016. 9. 30. 오후 6:14:36코만도맨이 운동하는 모습을 잠시 빤히 바라보던 둘이, 에비게이터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아, 듣고보니 그렇네...."
직접 물어보면 될 것을, 이란 말에 재키가 작게 중얼거리며 고개를 갸웃하지만. 이미 에비게이터는 공격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빈틈!! 받아라앗!"
그리고 어비스맨도, 이미 뒤이어 코만도맨에게 물거품 형태의 탄막을 난사한다.
이렇게 된 이상 이미 빠지기엔 늦었다고 판단한 재키 역시, 한숨을 쉬고는 클로를 꺼내들어 공격한다.
"미안, 코만도맨."
.dice 30 130. = 70
.dice 50 150. = 116 -
589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6:16:42>>587 (눈물)
재키가 미안하다면서 가장 세게 때렸다는 게 함정 아닌 함정일까요...! -
590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6:17:52엇, 쓰다 말고 실수로 마솝을...
중간에 잠시 일이 생겨서 늦었어요.ㅠㅠ -
591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6:22:45"잠깐..?! 잠깐..?!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재키! 너마저...!!"
발칸에 맞는것도 모자라서, 어비스맨의 물거품 탄막과 재키의 클로 공격도 피하지 못하고 다 명중해버린 코만도맨의 체력은 순식간에 깍여버리고 그대로 털썩 쓰러져버렸다. 갑작스런 기습에 의해서 완전히 기절해버린 상황.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쉬맨서 에비게이터는 전자 밧줄을 하나 소환한 다음에 코만도맨의 몸을 꽁꽁 묶어버리고, 그 입에 재갈까지 묶어서 휙 구석으로 끌고 가버렸다. 다행히도 유우키에게 알리기 전에, 제압을 성공한지라, 작전이 틀어지는 일은 없었다.
이내 에비게이터는 품 속에서 작은 도청장치 같은 것을 꺼내들었고 PET 안 여기저기에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까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그곳으로 유우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날... 말이야?]
[응. 결...식.. 슬.....잡아.... 인사....하고...]
제대로 통신장치가 켜진 것이 아니기에, 목소리는 선명하게 들리지 않고 약간의 노이즈가 깔려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그것은 유우키와 그리고 살짝 귀여운 느낌의 여성의 목소리였다. 20대로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는 살짝 수줍은 티가 묻어나오고 있었고, 그 말을 듣고서 에비게이터는 순간 멍한 표정을 지었다.
"어이어이... 나 지금 뭔가 엄청난 걸 들어버린것 같은 기분인데..이거?!"
[아. 응. 이쪽에도 잘 들려. 에비게이터.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하지. 이걸. 생각보다 엄청난 대어가 낚인것 같은 느낌?!]
한편 카페에서는 어느샌가 유우나가 초코 케잌 하나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으면서 통신을 엿듣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노이즈 때문에 잘 들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목소리는 확실하게 그녀의 PET을 통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유우나는 유우키 쪽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살며시 고개를 돌려서, 그녀는 둘의 모습을 확인했다.
"둘은 어떻게 생각해?"
//괜찮아요! 느긋하게 즐기면 되는거니까요! 서로 바빠지면 또 킵하면 되는거고.. 오랜만에 즐기는 일상..그냥 느긋하게 즐기는게 최고죠! -
592 루이 - 유우나 (99368E+66) 2016. 9. 30. 오후 6:37:17"...진짜 미안."
재키는 쓰러진 코만도맨에게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는, 확인사살(?)을 위해 쓰러진 코만도맨에게 다가가서 그 얼굴을 향해 슬럼버 브레스를 호오호오, 뿜어둔다.
그러다 들리는 목소리에, 재키도 어비스맨도 휙, 고개를 돌리고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특히 어비스맨이 신났다.
[결혼식...? 엄청난 이야기네.]
[들었어, 카이 군? 결혼식이래! 비밀연애다 비밀연애!]
들리는 말소리를 들으며, 루이가 오오, 하고 감탄하고. 카이즈키도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크게 뜬다.
"오오, 유우키 형한테 약혼녀가...?"
"흐음...."
//이거 들키면 얘네들 엄청 혼나려나요...!ㅋㅋㅋ -
593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6:47:00".....아니..확실히 형님에게 여자가 있다는 건 들어본적이 없는데 말이지. 누님. 들어본적 있습니까?"
[아니. 나도 그런건 못 들었는데. 흐~음. 그렇고 그런 관계가 있었단 말이지?]
의미심장한 미소는 곧 재밌는 먹잇감을 발견했다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거와는 별개로 에비게이터는 신나하고 놀라하는 재키와 어비스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확실히 지금의 대화는 여러의미로 충격적인 일이었다. 설마 '결혼식'이라니..그런것은 에비게이터로서는 완전히 금시초문인 일이었다.
그러다가 에비게이터는 한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일단 이렇게 한 건 좋은데, 코만도맨이 깨어나면? 그럼 자신이 공격을 당했다는 것을 필시 유우키에게 알릴게 뻔했다. 그러면 이후에는 어떻게 된단 말인가?
그것에 대해서 강한 의문을 품고서, 에비게이터는 통신으로 유우나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어..근데 누님. 제압한건 좋은데 코만도맨이 깨어나면 어떻게 하죠? 코만도맨이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은데.."
[........]
그 말에 순간 유우나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초코케잌을 한 입 크기로 잘라 입에 쏙 집어넣었다. 그 맛이 너무나도 달콤한지, 그녀는 살며시 테이블 위의 케잌을 모좀 더 카이즈키와 루이쪽으로 내밀었고, 환한 천사의 미소를 보이면서 웃어보였다.
[카이도, 루- 도 먹어보는거 어때? 이거 되게 맛있어!]
"모르는척 말 넘기지 마요! 누니이이임!"
[....족크...미뤄지......을까 싶어.]
[.....아. ....다릴.....니까.]
그 와중에도 노이즈 소리는 계속해서 지지직 거리면서 둘의 대화를 중계하고 있었다. 그것을 살며시 들으면서, 유우나는 다시 한 입 크기로 졸라 케잌을 베어먹었고, 가만히 루이쪽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그건 그렇고 진짜 의외네. 이건 나에게도 전혀 안 가르쳐주던건데. 혹시 루- 는 들은거 있어? 최근에는 나보다 더 많은 시간 같이 보낼거 아냐. 아. 그보다 유-키는 안에서 잘 지내고 있어? 그 답답이.. 보니까 이제는 기분 좀 차린 것 같던데. 아..그리고 김에 김에, 나도 넣어주면 안돼? 역시 공무원 월급..! 꺄아아아! 그거 엄청나게 편할 것 같단 말이야! 아..그리고 에비게이터. 계속 중계해. 알았지?"
[......누님....] -
594 루이 - 유우나 (99368E+66) 2016. 9. 30. 오후 7:15:42"깨어나기 전에 튀어야 하지 않을까...? 이미 장치는 다 설치했으니까 굳이 남아있을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야."
그렇게 말하면서 재키가 슬금슬금 링크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아, 괜찮아요. 저흰 저희 거 있어요.]
[괜찮습니다.]
루이가 손사래를 치며 진작 주문해뒀던 허니브레드를 포크로 찍어 한 입 먹는다.
카이즈키 역시, 그렇게 대답하고는 카페라떼를 한 모금 들이킨다.
"그 단체에 대해 알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가..."
"그런가봐...."
[보족크 그 나쁜 녀석들 때문에 누군가의 결혼이 미루어졌구나...! 크흑!]
"아냐 어비스...커, 커플이나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닐 수도 있어. 이를테면, 가족이라든가....따, 딱히 부러워서 이러는 건 아니고."
들리는 대화 사이에서 익숙한 단어를 캐치한 카이즈키와 루이, 어비스맨이 중얼거린다. 그러다가 유우나가 던지는, 유우키는 잘 지내냐는 질문에 루이가 서둘러 대답한다.
"네? 아, 네. 유우키 형은 잘 지내요. 기운도 차리신 것 같고요."
[그거라면 루이 군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 소장님한테 말씀드려서 정식으로 지원해보는 게 좋지 않으려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보라고! 안 그러면 후회할거야, 나쁜 녀석들한테 신상 털릴수도 있다는 이야기라고!]
"...네, 그렇다네요."
나도 넣어주면 안 될까, 라는 말에는 재키가 대답하다 바이크맨과의 일을 떠올리며 급 정색하고, 루이가 거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
595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7:32:19"흐음. 그래? 그렇게 위험해? 그렇게 따지자면 루- 와 유-키는 대단하네. 그런 위험을 무릎쓰고서라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거잖아? 나쁜 녀석들에게 신상 털리는거 아니야? 둘 다?"
[제 생각이지만 이미 다 털렷다고 봅니다. 누님. 아니.. 그게, 이미 뭐랄까, 솔직히 저기, 저기서 자고 있는 덩치나, 여기 있는 꼬마 보이나 몇번이고 싸웠을텐데 설마 모르겠습니까? 그것보다 저 꼬마 보이가 말한대로 이미 장치는 다 설치해뒀으니 슬슬 퇴각하는게... 라기 전에 무섭다고요! 덩치가! 갑자기 깨어나고 날뛰면 분명히 우릴 죽이려고 들거라고!!]
PET에서 에비게이터는 재키의 말에 동의한다는듯이 크게 투덜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우나는 그것에 대해서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확고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응. 안돼. 그 장치들은 네가 거기에 있기에 중계가 되는거니까. 다른 둘은 그렇다고 쳐도 너는 안돼. 계속 있어."
[그, 그럴수가...!!]
"그러니까 남은 둘은 플러그 아웃 해도 상관없어."
루이와 카이즈키에게 플러그아웃을 해도 좋다고 말을 하면서 이내 그녀는 저 편에 앉아있는 유우키 쪽을 다시 한번 가만히 살펴보았다. 지금은 딱히 특별한 대화는 없고, 노이즈도 심해져서 자세하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다정한 분위기.
둘의 관계가 어떤지는 알 길이 없지만, 어쩌면 정말로 결혼이 오가는 사이인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침묵을 지키다가 피식 웃어보이면서 크게 기지개를 키면서 초콜렛 케잌을 먹었다.
"저런 애라도 자기 짝은 찾는구나. 흐음. 흐음. 이 유우나 누님도 조금은 안심이 되네! 그래도 아직 안심이 안되니까, 계속 지켜볼거지만.."
[....그런데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유우나 누님. 연인이라고 가정했을때...그 꼭 한다는 아~~ 라던가, 다정한 스킨십이라던가 하나도 없는것 같은데..진짜 그런 관계인겁니까?]
"....어라?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계속해서 보고 있긴 하지만, 둘은 딱히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느쪽이냐면 서로 즐겁게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것 같았지만 딱 그 정도의 단계. 그 이상의 무언가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 모습에 살짝 침묵을 지키면서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있던 유우나는 가만히 루이를 바라보면서 한가지 질문을 더 던졌다.
"..쟤 혹시 안에서 쑥맥이야?"
[그걸 그 애에게 물어보면 어떡합니까?!]
[.......네 녀석들! 절대로 용서 못한다!!]
그리고 PET안에서 울러퍼지는 아주 거대한 목소리. 그것은 정적을 깨버리고 말았다. 토쾅하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것은 미사일이 주변으로 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거기에선 코만도맨이 저벅저벅 걸어오고 있었다. 어느샌가 정신을 차리고, 밧줄까지 풀어버린걸까?
그의 두 눈에는 분노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 PET에서 낌새를 느꼈는지 유우키 역시도 가만히 고개를 갸웃하기 시작했다.
".......어쩌지..? 퇴각할까? 대원들?" -
596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7:52:04슬슬 유우키주는 식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고로 다녀올게요. 루이주!
-
597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7:53:16>>596 네, 유우키주!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598 루이 - 유우나 (99368E+66) 2016. 9. 30. 오후 8:03:22[실제로 털린 녀석이 있으니 하는 이야기야. 후우...]
"네...코만도맨이 전에 난동 부린 거, 전에 싸웠던 녀석이 다 알고 와서 그걸로 유우키 형이랑 코만도맨을 신나게 까더라고요."
재키가 지금의 아이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푹 한숨을 쉬며 유우나와 에비게이터에게 말하고, 루이가 부연설명을 덧붙인다.
그러다가 잠시 후 에비게이터가 던진 의문과, 루이에게 묻는 다른 질문에는.
"그것 봐. 그렇잖습니까? 그냥 아는 사람이라든가 친척이 결혼식에 와줄 수 있냐고 물어본 걸수도 있다니까요."
허니브레드를 먹으며 카이즈키가 그렇게 말하고, 루이가 고개를 갸웃한다.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네, 유우키 형이요...? 어...제 생각엔 아닌 것 같...어이쿠!"
그 순간 네 녀석들!을 외치며 깨어난 코만도맨과, 퇴각할까? 라고 물어오는 질문.
[당연히 퇴각해야지이이, 잡히면 큰일이잖아아!]
"...카이 형, 우리 이쯤에서 슬슬 플러그아웃 해야겠는데."
어비스맨이 당황해서 외치고, 루이가 그렇게 말하자. 카이즈키가 거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재키와 어비스맨은 서둘러 링크로 뛰어들어 유우나의 PET로 돌아오고, 루이와 카이즈키도 둘을 플러그아웃시켜 데려온다.
[나중에 코만도맨에게 꼭 제대로 사과하자...]
[응.]
재키가 말하자, 어비스맨이 고개를 끄덕인다. -
599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8:04:30답레 미리 올려둡니다!
저도 잠시 쉬어야겠어요,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왠지 어깨가 아프네요... -
600 유우나-루이 (13701E+60) 2016. 9. 30. 오후 8:10:34밥을 먹고서 돌아왔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돌린것 같기에 저도 잠시 휴식을 취할까 해서.. 루이주. 일단 킵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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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8:19:04>>600 어서와요 유우키주!
좋죠! 저도 안 그래도 돌아오시면 슬슬 킵하는 게 어떨지 물어볼 생각이었답니다...!
지금 벌써 8시네요, 오래 돌렸군요...! -
602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8:20:17에피소드도 시작될테니까요. 저 여캐는..음..아직은 비밀인걸로...! 쟤도 일단은 주변인물중 하나이지만요. 뭐 1회용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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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8:20:30아무튼 돌린다고 수고하셨어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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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8:21:54>>602 아무래도 그렇죠...! 일단 고생하셨어요!
비밀이군요, 그렇군요...! -
605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8:22:30>>603 네, 유우키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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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8:37:58여담이지만 오늘 스토리를 하게 되면 역시 커스터마이저가 나올것 같은데 과연 어떤 능력일까요? 이건 조금 기대가 되네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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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루이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8:40:52>>606 그러게요...? 과연 뭐가 나올련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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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9:09:10루이주는 늦게나마 저녁을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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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9:14:18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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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aA5bBlnaeU (99299E+66) 2016. 9. 30. 오후 9:21:55그럼 루이주가 올때까지 제가 잠깐 기다려야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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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9:24:30아. 캡틴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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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aA5bBlnaeU (99299E+66) 2016. 9. 30. 오후 9:51:14나름대로 잘 지냈어요! 유우키주랑 루이주도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커스터마이즈! -
613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9:53:39저도 나름대로 잘 지냈답니다. 뭔가 개그성 막장 일상도 돌렸고 말이죠! 그리고 커스터마이즈라.. 우와! 기대된다! 대체 뭐이길래 코만도맨이 그걸 고르려고 발악한다는지 알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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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0:03:28루이주 잠시 갱신입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에, 이 말을 하기 위해 잠깐 들렀네요. 제가 지금 집안일 해야돼서 당장은 에피소드 못할 것 같습니다...두분이서 먼저 진행하고 계셔도 괜찮아요! -
615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04:58아..그러시군요. 집안일이라니. 그것도 이 밤중에.. 힘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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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후 10:20:03냐하하 뭐 기다리죠! 집안일이란 힘든거니까요! 맘편히 끝내고 오세요!
저도 막 집에와서 조금 쉬어야겠어요ㅋㅋㅋ -
617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21:04캡틴도 이제 집에 들어오셨다면 좀 쉬셔야죠! 푹 쉬세요! 캡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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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0:43:33집안일 끝내고 왔습니다! (*・∀・)
캡틴도 잘 쉬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
619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50:12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 집안일 한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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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0:51:19>>619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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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후 10:59:23꺄항 오셨구나! 고생 많았어요! 저도 나름 쉬었습니다!
그럼... 불금이겠다 커스터마이즈 함 받아보시겠습니까? 테러블 트리오를 한명씩 쓰러트릴때마다 각각 다른 커스터마이즈가 있을 예정입니다! -
622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1:05:44어랏! 그렇군요! 좋죠! :3c
테러블 트리오가 강한만큼 넷 세이버즈도 빠르게 성장하는 것일까요! 혹은 크로스 시스템과 연관있는 건가요! :0c -
623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05:45....네? 한명씩 쓰러뜨릴때마다 추가되는건가요?! 그건 놀랍다...!(동공지진) 저는 상관없긴 한데 루이주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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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1:06:37우왕 1초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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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09:36그럼 저와 루이주가 둘 다 괜찮다고 하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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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후 11:10:44크로스 시스템과 소울 유니존 시스템의 떡밥도 뿌려둘 생각입니다!
테러블 트리오 다음 상대도 만만찮은 분인지라... -
627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12:25점점 파워 인플래가 일어나고 있군요! 이거! 뭐..당연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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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후 11:16:26아 그 뭐였더라... 크로스 퓨전이였나 그것도 꺼낼 생각도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가볍게 테러블 트리오 다음 상대 떡밥만 뿌리고 커스터마이즈를 해보죠!
복수해라! 록맨 킬러!!! -
629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1:17:39어엌! 그렇군요! :0c
바이크맨과의 2번째 전투 후에도 이전에 비하면 능력치 엄청 올랐지만요! :0c
테러블 트리오의 다음 상대도 만만찮다니 대체 얼마나 강한 걸까요... -
630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후 11:18:21아참 또 깜빡했다... 내 정신 좀 봐...
늘 그래왔듯 각자 일상을 보내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631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18:40소울 유니존에 크로스 퓨전...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최종보스는 얼마나 스케일이 큰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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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1:18:48크로스 퓨전까지...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군요!
라니 록맨 킬러 등장하는 겁니까! :0c -
633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22:30록맨킬러라함은... 록맨월드 보스 그 애들이로군요. 걔들까지 나타나면....정말 안 나오는 이가 없군요. 이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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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aA5bBlnaeU (6178E+64) 2016. 9. 30. 오후 11:26:24그 4인방... 이라고 해야겠지요? 아무튼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를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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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28:12그렇군요! 과연 어떤 느낌일지 엄청나게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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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루이&재키 (99368E+66) 2016. 9. 30. 오후 11:41:12루이는 어느 건물의 옥상에 있었다.
볼을 꼬집었더니 아프지 않은데 고무로 된 것처럼 쭉쭉 늘어났다. 바지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없다.
입꼬리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그리고, 눈 앞의 계단을 폴짝 뛰어올라간다. 마치 이 곳보다 중력이 약한 달에 있는 것처럼, 한 번 뛰어오를 때마다 그 몸은 가볍게 떠올라, 옥상과 옥상 사이, 옥상과 지붕사이, 지붕과 지붕 사이를 훌쩍훌쩍 뛰어 건너간다. 비가 내리고 있었는지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고 빗물에 젖어있어, 어쩌다 웅덩이를 밟을 때마다 찰박, 물이 튄다.
데려올 수 없는 너에게도,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데-. 분명 너도 좋아할 꿈인데. 잠깐 아쉬워하는 사이, 착지할 다음 옥상의 난간을 짚은 한 발이, 그대로 뒤로 미끄러져 휘청인다.
엣.
떨어진다아아아앗-!
콰앙.
"으으...."
침대에서 떨어진 루이가 몸을 일으킨다.
[루 군?! 괜찮아?]
충전기에 꽂힌 PET 안에서,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돌아본 재키가 묻는다.
"아, 응. 괜찮아."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재키에게 대답하고는, 주섬주섬 침대를 다시 정리한다.
[나쁜 꿈이라도 꾼 거야?]
"아니, 재밌는 꿈. 이따 들려줄게."
[호오.]
// >>634 과연 어떨까요...! -
637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43:56오.... 오랜만에 나온 루이의 꿈 이야기인가요? 뭔가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꿈이네요!! 루이가 꿀법한 꿈인데요?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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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1:49:17넵, 오랜만의 자각몽 묘사네요! :3c
실제로 계단 오르거나 내려가면서 그런 공상 해본 적 있지 않나요.
훌쩍 뛰어서 계단을 올라가는 그런...음,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639 유우키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55:35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답니다. 특히 계단 오르기 힘들때 아..그냥 점프해서 한번에 오르고 싶다. 그런 공상 많이 해봤죠. 하지만 안되더라고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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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루이&재키주 (99368E+66) 2016. 9. 30. 오후 11:59:39그렇죠...(눈물)
특히 계단 오르내릴 일이 많은 날이면 그렇네요. 저희 학교의 어떤 학식 겸 매점은 어떤 건물의 3층에 있어서...ㅋㅋㅋ -
641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2:00:56저도 그런생각 많이 해봤어요ㅋㅋㅋ 가끔 조깅같은거 할때 신호등 색깔 바뀌는거 보고 점프로 저쪽까지 한번에 가고싶다 이런생각도 해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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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03:05>>640-641 역시 그 공상은 만인의 공통임이 분명합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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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04:04>>641 아 맞아요 횡단보도...!ㅋㅋㅋ
거기서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ㅋㅋㅋㅋ -
644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13:28음..그건 그렇고 시간이..벌써..아무래도 에피소드 하기에는 루이주가 너무 부담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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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15:20아, 전 아직까지 괜찮긴 한데...역시 지금 에피소드를 재개하기엔 좀 애매할까요.
유우키주는 무슨 일 있으신가요...? -
646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16:14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단지, 루이주가 항상 이 시간에 주무시러 갔으니까.. 조금 걱정이 되어서 말해본거랍니다. 전 보통 더 늦게 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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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21:57으음, 그렇군요...! 전 유우키주의 레스가 올라오지 않고 있길래...역시 >>630은 못 보신 걸까요...!
그렇지만 다시 재개하기엔 꽤 늦은 시간이라...내일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648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22:42>>^30 아아아악!! 미처 못 봤어!!! 미안해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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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25:46"......."
[........]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서로가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 싸움의 원인은 다름 아닌, 코만도맨의 고집 때문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집을 부리는 그의 모습에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왜 말을 못 알아든는거냐! 유우키!!]
"...너야말로..."
[캐터펄트가 있으면 내 전투력이 증가한단 말이다!!]
"...그러니까 안된다고...진짜..."
결국 오늘도 어김없는 캐터펄트를 둔 싸움..그 싸움이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쯤되면 포기할만도 하건만..왜 포기를 하지 않는지.... 그야말로 오늘도 어김없이 그들의 일상은 시작되고 있었다.
//짧게나마 빨리!! -
650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26:38아니..저는....그게...ㅠㅠㅠㅠ 언제 시작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 미안해요! 둘 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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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2:27:17허허 가끔 이렇게 꼬여버릴때도 있지요...
두분 어떡하실래요? 내일 마저 하실래요? -
652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29:41>>648 >>650
괜찮아요...! ㅠㅠ(토닥토닥) -
653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31:13코만도맨은 아직도 캐터펄트를 기억하고 있군요! :3c
음...역시 지금은 시간이 애매하니 다음에 마저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54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31:37.......어..음..진짜 죄송합니다.. ;ㅁ; 미처 못봐서..1시간이나 날려먹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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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2:31:38괜찮다면 1시정도까진 할 수 있을거 같기도...
루이주나 유우키주가 주말에 바쁘지 않다면 말이죠! -
656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32:25저는 상관은 없어요. 아니면 빠른 전개를 위해서 일단 저는 당장 잘 생각은 없으니까..코만도맨부터 후딱 해버리고 루이주가 다음에 빠르게 해버리면.. 스토리 전개가 더 빠르게 잘 되지 않을까라고 일단 제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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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34:30>>655
1시까지라면 오늘은 저도 괜찮긴 한데...
30분 남았다는 게 문제네요! :3c
>>656 음, 네! 그렇다면 유우키주 먼저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58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2:36:01으음 그럼 유우키주와 루이주의 제안을 절충해서 일단 유우키의 커스터마이즈까진 진행하도록 하죠! 루이주도 1시 전까지는 같이 어울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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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36:57어우..평소에는 절대로 안 놓쳤는데..어쩌다가... (눈물) 이렇게 되면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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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Ep.29 진정한 창술가 (11095E+58) 2016. 10. 1. 오전 12:39:11한창 루이와 유우키가 일상을 보낼 무렵, 소장이 그들의 PET으로 문자를 보냈다.
[다들 시간 괜찮으면 데이터 관리실로 오지 않겠니? 그게... 할 말이 있어서 말야. 놀라지 않았으면 하는구나.]
/뭔가 너무 짧지만 괜찮겠지...? -
661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39:20>>658 넵!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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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42:51[어이. 유우키. PET으로 문자가 왔다만..? 소장이 보낸거다. 데이터 관리실로 와달라는군..]
한참을 투닥거리면서 케터펄트 관련으로 싸우던 코만도맨은 PET으로 들어온 문자를 확인하고서, 유우키에게 이야기했다. 유이치로가 직접 보낸 문자. 할 말이 있다는 말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보는게 좋다고 느꼈다. 그러기에 그는 코만도맨을 네트워크로 플러그인 시켰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PET에서 네트워크로 플러그인한 코만도맨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데이터 관리실로 통하는 링크를 타고 데이터 관리실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렁찬 목소리로 얘기했다.
"문자를 보고 코만도맨 입장! 할 말이 있다고 들었다! 소장! 무슨 말이냐?! 케터펄트가 지급되는 것이냐?!"
[....야...] -
663 루이&재키 - 이벤트 (73934E+61) 2016. 10. 1. 오전 12:47:09루이가 침대 정리를 마치고, 세수를 하고 나오는데.
[루 군, 문자 왔어. 소장님한테서야. 하실 말씀이 있으시단 이야기네.]
"정말? 어디...음, 뭔가 놀랄지도 모르는 일이 있는건가! 가볼까!"
[오케이!]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그리고 잠시 후, 루이와 재키가 데이터 관리실에서 얼굴과 목소리를 내민다.
"왔습니다-."
[유메하라 루이, 도착했습니다.] -
664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48:56데이터 관리실이 현실에 있던 건가요 전뇌세계쪽에 있던 건가요...유우키주도 후자로 쓰시길래 후자로 찍었긴 한데 맞길 바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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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49:33데이터 관리실은 늘 전뇌세계쪽이 아니었나요? 늘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음..아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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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51:06음...캡틴의 진행레스가 올라올 동안 한번 찾아볼까요. 처음 듣는 것 같은 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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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2:52:11전뇌세계쪽이 맞아요! 끄응 그걸 미리 말할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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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53:02음. 제가 생각하는 장소로는 데이터 관리실이 늘 커스터마이즈 하는 장소였거든요. 그래서 전뇌세계가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 예상대로 맞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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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2:53:59유우키와 루이가 직접 가야하는건 현재로선 관제실 정도에요! 그외엔 거의 다 전뇌세계쪽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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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56:30어라. 뒤져보니 데이터 관리실이란 곳이 등장한 적은 없는데...?
다른 명칭으로 나왔던 걸까요....?
>>667 아,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668 아, 그건 관제실이 아닐련지요...?
내비와 오퍼레이터들이 거기서 모여서 미션을 한 적이 있는데...제 기억이 맞다면 커스터마이즈도 거기서 한 적 있을 거에요. -
671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12:57:08>>669 앗, 그렇군요! :3c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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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2:59:06>>670 엇...그랬군요! 제가 착각했었던 모양이네요! 아무튼 캡틴이 확실하게 정의해줬으니까 그렇게 알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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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Ep.29 진정한 창술가 (11095E+58) 2016. 10. 1. 오전 1:01:23코만도맨과 재버워키가 데이터 관리실로 향하자 그 안에서 유이치로의 목소리가 들렸다.
"음... 거기 보이는 데이터 조각 모음용 치료 기구 안을 좀 봐주겠니?"
유이치로의 말대로 그 장소엔 내비나 프로그램의 흩어진 데이터 조각을 모으는데 사용되는 치료 기구가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의식을 잃은채 몸의 80%가 날아간 드러그우먼이 누워있었다. 파이랫츠우먼과 싸웠을 당시의 폭주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은 처참했다. -
674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05:15".........어이...이게 어떻게 된거야?"
[.......!]
말 그대로 충격적인 모습이 그들 앞에 놓여있었다. 분명히 멀쩡해야할 드러그우먼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딜리트가 되지 않는게 신기할 지경이었다. 데이터 조각을 모으는 치료기구가 쓰이는것으로 보아 이미 딜리트가 되었던걸까?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있는 힘껏 발을 땅에 쾅 찍었다. 그 덕분에 주변이 크게 울렸고 코만도맨은 이어 험악한 목소리로 유이치로를 향해서 말했다.
"어이. 소장. 이건 누가 한 짓이냐."
[코만도맨..! 진정해!]
"이게 진정할 일이냐!! 저 꼴을 보고도..?! 대체 누가 이런짓을 한거냐! 남은 두놈이냐?! 남은 두놈이 이런짓을 한것이냐..!!"
그야말로 코만도맨을 이를 빠드득 갈고 있었다. 동료가 저렇게 되었다는 모습에 아주 제대로 화가 났는지, 그는 이를 빠드득 갈면서 분통을 토하기 시작했다.
"어디의 누구냐! 내가 당장 박살을 내버리겠어! 어디의 누구냔 말이냐!!" -
675 루이&재키 - 이벤트 (73934E+61) 2016. 10. 1. 오전 1:19:16재키가 소장님의 말에 치료기구를 살피고, PET의 화면도 따라 치료 기구 안을 보여준다.
".........."
[...오 마이 갓....]
재키는 경악해서 입을 가리며 놀라고.
루이 역시 크게 놀라서 숨을 들이쉰다.
"....어떤 자식이야?"
놀람과 경악에 가득찬 표정은 아이와 같은 지금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곧 진지하다 못해 험악해진다. 세로동공의 다홍색 눈이 날카롭게 번뜩인다, 마치 뱀이나 맹수의 그것처럼.
분명 드러그우먼도, 함께 싸웠던 우리의 동료. 대체 누가, 언제 이런 짓을 했단 말인가. -
676 Ep.29 진정한 창술가 (11095E+58) 2016. 10. 1. 오전 1:32:37"그것이... 너희들이 파이랫츠우먼에게서 확보한 데이터 칩은 진짜였어. 덕분에 시그널맨은 눈을 떴고."
그렇게 운을 땐 유이치로가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정신을 차렸지만 시그널맨이 폭주했을때 그 영향이 꽤 심했는지 배틀칩도, 커스터마이즈 능력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어. 아마 테러블 트리오중 나머지 두명에게서 다른 데이터 칩을 얻어와야지 그 부분도 해결될 수 있으리라 판단했지. 드러그우먼은... 책임감을 느꼈을꺼야. 그래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녹턴의 말을 무시하고 테러블 트리오를 혼자서 수색했지. 다이브맨은 파이랫츠우먼이 체포된 이후에 바다에서 그녀를 기다리겠다며 돌아가버렸으니까."
유이치로가 한숨을 쉬며 말을 이었다.
"그러다가... 스피어맨과 접촉을 했어. 그리고 나서... 격렬한 전투끝에의 결과가 이거야. 스피어맨은... 너희들과 처음으로 만났을때보다 더 강력해져있었어. 큭... 내 탓이야...! 녹턴에게서 말을 들었을때 무슨 수를 써서도 그녀를 막아야했는데...!"
고통스러운듯 머리를 짚고 신음하던 유이치로는 뭔가를 떠올린듯 그들에게 말했다.
"자세한건 내가 보내는 영상을 보면 알게 될꺼야. 그리고... 그걸 보고나서 시그널맨하고 녹턴을 찾아가주길 바라. 충격이 클꺼야. 눈앞에서 동료가 저렇게 되는걸 보았으니까. 그들은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 위쪽으로 통하는 링크를 타고 옥상쪽으로 향했단다." -
677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38:00"....바보 놈...! 왜 혼자서 가는거냐..! 모두가 가면 잘 해결될 일이잖아! 드러그우먼...!"
유이치로의 설명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정말로 강한 울분이 섞인 목소리로, 크게 외치면서 땅을 다시 한번 내리찍었다. 쾅 하는 소리가 에이리어에 울러퍼졌고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이 풀리지 않는지..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이어 유우키는 유이치로가 보낸 영사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영상을 보면서, 순간 할 말을 잃고 눈을 감았다. 그 모습은..너무나도 처참했으니까. 말 그대로 엄청나게 강한 힘..
그 힘과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유우키는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
[포기하지 않아.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코만도맨..우린 절대무적이니까..!]
"아아..그 말대로다. 유우키! 우리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강하게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고서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링크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것을 타고 옥상으로 향했다. -
678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전 1:46:20아직 동영상 안보냈는데...
그나저나 시간이 이러니 내일 마저 하죠! -
679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47:16어어엌....!! 이럴수가...! 그럼 동영상을 봤다는것은 뺄게요!! 아무튼...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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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루이&재키 - 이벤트 (73934E+61) 2016. 10. 1. 오전 1:57:30[예전처럼 싸울 수 있게 하려면 테러블 트리오 모두를 쓰러트려야 한다는 게 그런 의미였던 건가요...]
루이가 메모를 하면서 소장님의 말씀을 경청한다. 재키 역시 입술을 깨물며, 경청한다.
혼자서 나머지 테러블 트리오를 찾아다니다가 저번에 만났을 때보다 더 강해진 스피어맨이랑 마주쳐서, 싸우다가 이 지경이 되었다는 설명.
"......."
재키는 말없이 고개를 푹 숙인다.
혼자 멋대로 테러블 트리오를 상대하러 간 드러그우먼도 바보지만...그 쪽도, 상대를 이 지경으로 만들놓다니. 역시 그 상관에 그 부하구나.
[이건, 너무하잖아....이런 녀석을, 이겨야 한다니...]
루이 역시, 표정은 무표정하지만. 목소리는 떨리고 있다.
"...갈래."
갑자기 그렇게 말하며, 재키가 멋대로 걸음을 옮긴다.
[어, 어디로?]
"옥상."
[아, 아직 영상 안 봤는데?]
"봐서 뭐해."
과정을 보든 말든 결과는 달라지지 않잖아.
그렇게 말하고 생각하지만, 재키는 그래도 혹시나 했는지 링크가 있는 방향으로 몇 걸음 떼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팔짱을 낀 채 선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녹턴만 구르는 게 아니었군요... :0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681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1:59:32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는 영상을 보지 않았군요. 재키도 말이죠. 결국 동영상은 이렇게 묻혀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고생했어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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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2:01:44>>681 사실 이것도 >>678을 보고 수정한 거라...
틀어주면 보긴 볼 거에요 아마! -
683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2:06:37왠지 동영상에 힌트가 있을 것 같으니까..아마 동영상을 안 볼 수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렇지 않고서야 유이치로가 굳이 보여주려고 하진 않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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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2:07:35전 이만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685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2:09:33>>683 엇 타이밍이 엇갈렸네요...!
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 옥상에 가보라고 했으니까요! :0c -
686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전 2:10:34그럼 진짜로 굿나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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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전 2:10:43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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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1:48:36유우키주..용기의 플러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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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2:51:39루이주도 플러그인!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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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2:59:41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유우키주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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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3:02:07>>690 네,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여기도 오늘 비가 오고 흐린 날씨네요... -
692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3:05:42듣자하니 주말에도 계속 비가 온다고 해서..(훌쩍) 으아아! 왜 외출을 못하게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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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3:07:34>>692 (눈물) (토닥토닥)
더위가 가니 이번에는 비가 계속 내리는군요... -
694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3:14:09물론 비가 오기는 와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만..굳이 이렇게 주말에 올 건 없을텐데 말이에요. 으어엉! 1주의 피로를 밖에서 외출하면서 놀면서 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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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3:19:52아. 맞아. 루이주. 일상은 조금 있다가 이어도 될까요? 지금은 잠시 작업하는게 좀 있어서..아마 금방 끝날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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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3:37:17잠시 일이 생겨서 이제 봤어요...
>>694-695
힘내요...(토닥토닥)
아, 네! 언제든 편할 때 이어주세요! -
697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3:39:50살짝 미리 굴려보는 다이스.
.dice 1 2. = 2
1.퇴각 성공
2.퇴각 실패.
과연 에비게이터의 운명은.... -
698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3:40:11.....미안하다!! 에비게이터 EXE!(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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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3:42:04힘내라 에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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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3:52:57잡소리지만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스페셜 스테이지 2 얼음파도의 탑에서 나오는 브금들을 듣고 있는데, 참 좋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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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유우나-루이 (39744E+54) 2016. 10. 1. 오후 3:56:52"오우! 모두들! 퇴각한 모양이지! 좋아. 그럼 나도 이대로 퇴각을...으와아아앗!"
재키와 어비스맨이 퇴각 한 것을 바라보면서 에비게이터 역시 링크를 통해서 퇴각을 시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날아가던 그의 뒤로 미사일이 날아왔고 그는 뒤쪽에서 기습적으로 미사일에 명중해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당연하지만 미사일을 쏜 것은 바로 코만도맨이었다. 방금전에 공격을 받은 것이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은지, 그는 천천히 주먹을 풀고 몸을 풀면서, 에비게이터를 향해서 다가오고 있었다.
"어이. 뺀질이. 방금전엔 잘도 나를 공격했겠다?"
"아..아하하하. 덩치. 일단 진정해! 얘기하면 말이 통할거야! 통할거라구! 그러니까 진정해. 오케이? 진정해!"
"이야기는 필요없다! 먼저 선빵을 날린 이상, 전쟁이다!!"
"우와아아악!! 누니이이임!!"
그리고 그 모습은 유우나의 PET을 통해서 생생히 중계되고 있었다. 그 끔찍한 광경을 바라보면서 유우나는 애써 시선을 회피하고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휘파람까지 불면서 정말로 능청스러운 자세로 앉아있었다.
마치 자기 일이 아닌 것처럼, 자기는 모른다는 것처럼... 그리고 그 와중에도 에비게이터는 힘겹게 폭격을 피하면서 도망치느라 바쁜 상태였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유우키 역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자신의 PET을 꺼낸 후에 바라보았다. 그리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순간 여기저기로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는, 유우나는 재빠르게 고개를 밑으로 숙였다.
"아하..아하하하.. 왠지 나 때문에 일이 커져벌니 모양이네. 어쩐다..이거..."
//해야하는 일을 빠르게 정리하면서 일상도 이어놓기! 어차피 거의 끝 장면이긴 하네요. -
702 루이 - 유우나 (73934E+61) 2016. 10. 1. 오후 4:15:39[에비게이터!]
[이런, 걸렸구만....]
에비게이터의 비명소리를 듣고 어비스맨이 놀라서 그의 이름을 부르고, 재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루이는 입을 가리고, 카이즈키는 후우, 한숨을 쉰다.
[행운을 빌게, 에비...]
그러고는, 재키가 에비게이터를 향해 묵념.
유우나가 고개를 밑으로 숙이자 루이와 카이즈키도 덩달아 고개를 숙인다.
"그, 그러게요...?"
어쩐다, 이거, 라는 말에 루이가 동공지진과 함께 중얼거린다.
"어쩌긴 뭘 어째요, 보아하니 들킨 것 같은데. 이따가 가서 사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후우...그리고....내비가 맞고 있는데 피신 안 시키십니까...?"
카이즈키가 다시 고개를 들고 한숨을 쉬고는, 유우나에게 슬쩍 묻는다. -
703 유우나-루이 (39744E+54) 2016. 10. 1. 오후 4:23:38"......플러그 아웃 못하니까. 유-키의 PET안에선.. 자꾸 장난친다고 에비는 플러그 아웃 못하게 막아놓았으니까."
결국 링크를 이용해서 자신의 PET으로 돌아와야만 하지만, 지금 에비게이터는 쫒기고 도망치고 미사일 폭격에서 피한다고 링크를 탈 기회조차 없었다. 그야말로 처참한 비명소리 안에서 유우나의 PET 안에선 계속해서 강력한 폭격소리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쾅, 쾅, 쾅, 크아아아악!!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일까..? 이내 유우나는 손을 들어 유우키가 그랬던 것처럼, 경례자세를 취했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진지하고 근엄한 모습 그 자체였다.
"에비! 잊지 않을게!"
[아직 딜리트 안 되었습니다 누님...! 키야아아악! 덩치! 그만 쏴..그..그것만은 제발..!]
[닥쳐! 네 녀석은 오늘 그 버릇부터 고쳐주마! 뺀질이!!]
이내 들려오는 것은 어설트 스톰의 소리. 그야말로 연속된 폭발음 속에서 에비게이터의 소리는 점점 묻혀가기 시작했다. 강한 연기가 모락모락 일어나 더는 보지도 못하는 상태. 그 모습에 유우나는 마치 비극의 히로인이 된 것처럼 분위기를 잡았다.
"흑. 에비. 무사히 살아 돌아와....아야야야얏!!"
"뭘 또 연기를 하는거야? 넌? 그리고 너희들도 있었어? 루이, 그리고...카이즈키 군 맞지? 오랜만이네."
그리고 어느샌가 여길 발견하고 다가온 유우키의 손에 유우나의 머리는 강하게 잡혔고 말 그대로 아이언 크로가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기 시작했다. 작은 비명소리와 함께 유우키는 천천히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다른 둘을 바라보면서 한숨 쉬듯이 이야기했다.
"미안해. 둘 다. 이 녀석에게 휘말린거지? 너는, 진짜 적당히 주변 사람들을 휘말리게 해. 민폐도 보통 민폐가 아니잖아."
"아니, 어디까지나 이 애들도 동의하에..아야야야야얏!!"
"입 열지 마. 지금 너는 아무런 발언권도 없으니까.." -
704 루이 - 유우나 (73934E+61) 2016. 10. 1. 오후 4:52:16"헐....."
"...그렇습니까."
에비는 유우키의 PET에서 플러그아웃 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루이가 입을 떡 벌리고 카이즈키가 고개를 끄덕이다, 시선을 돌린다.
[에비게이터 힘내애애....!]
[아아, 그는 좋은 내비였습니다..]
어비스맨이 들리는 소리에 울상이 되어서 말하고, 재키는 얼굴을 가린다.
그리고 들리는 폭발음.
[기어이 어썰트 스톰까지....]
"오 세상에, 오 맙소사...."
[코만도맨 화 엄청 난 것 같은 이야기....]
몇 번이고 들은 적 있는 그 익숙하고도 엄청난 폭발음이 무엇인지 알아차린 루이와 재키가, 고개를 푹 숙인채 들줄을 모른다.
그리고 곧이어 유우나의 머리를 잡으며 나타난 유우키.
""아, 네...안녕하세요...."
루이가 유우키에게 어색히 인사하는데, 카이즈키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45도 경례와 함께 사과한다.
"아닙니다. 저희 쪽에서 먼저 쓸데없는 오해를 해버려서 그만....사과드립니다."
그러고는 그걸 멀뚱멀뚱 보는 루이를 한 대 쥐어박으면서, 그와 내비들에게 말한다.
"임마, 뭘 보고만 있냐. 너네도 빨리 사과해."
"아야...저, 정말 미안해요, 유우키 형, 코만도맨!"
[죄송합니다....코만도맨 미안! 진짜 미안!]
[미안해요오오....]
머리를 쥐어박힌 루이와, 재키, 어비스맨까지 차례로 고개를 숙이며 유우키에게 사과를 한다. -
705 유우키-루이 (39744E+54) 2016. 10. 1. 오후 5:01:46"오해..? 무슨 말이야? 내가 오해 살만한 짓을 한 적이 있어?"
카이즈키와 루이, 거기다가 재키와 어비스맨까지 사과하는 모습에 유우키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눈을 멀뚱멀뚱거리면서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이내 자신이 무슨 짓을 했었나라고 생각하면서 깊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던 도중, 한편 그와 같이 있었던 여성도 천천히 이쪽을 향해서 다가왔다. 그녀의 표정은 그야말로 무슨 일이냐는 식의 말이었다.
"왜 그래? 유우키? 무슨 일 있어?"
"아. 미안. 조금 이쪽에서 뭔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말이지."
그녀의 물음에 유우키는 더욱 더 힘을 꽉 줘서, 유우나의 머리에 아이언 크로를 날렸다. 그 때문에 유우나는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아파하면서 바둥바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주변의 시선이 조금 끌리긴 했지만, 유우키는 작게 한숨만 내쉴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와는 별개로 방금전까지 그와 함께 앉아있던 여성은, 모두를 바라보고는 정말로 밝은 천사의 미소를 보이면서 꾸벅 인사를 했다.
"혹시 유우키의 친구들이니? 반가워. 우리 유우키가 폐를 끼친다거나 하진 않지?"
"누나. 폐를 끼치긴 뭘 끼친다고 그래. 얘가 가장 폐를 끼치지. 아. 소개할게. 이쪽은 우리 사촌 누나인 하세가와 세이나.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서 카페에서 얘기 나누는 중이었어. 설마, 여기서 이 녀석(=유우나)과 너희들까지 만나게 될줄은 몰랐지만..."
"응? 그럼 유-키 결혼하는거 아니야? 여자친구랑 선보는거 아니야?"
"없어! 그런 사람! 너도 없으면서 지금 일부로 찌르는거냐?! 그런거냐?!"
힘이 살짝 약해진 틈을 노려서, 유우나가 입을 열었지만, 유우키는 빠르게 아니라고 답하면서 더욱 더 힘을 꽉 주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유우나는 다시 엄청나게 아파하기 시작했다.
"아야야야얏! 루-!! 도와줘!!"
"루이가 말해도 안 들어줄거야. 대충 방향이 보이네. 루이. 뭘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나는 솔로야. 여자친구 없어. 있으면 이러고 있겠냐? 하아..." -
706 루이 - 유우나 (73934E+61) 2016. 10. 1. 오후 5:37:03같이 대화하고 있던 여성분의 등장과 유우키의 해명(+유우나에 대한 응징)에, 루이와 카이즈키가 다시 고개를 들고는, 얼른 유우키의 사촌누나 세이나에게 다시 인사를 한다.
"아, 예! 안녕하세요! 네, 그, 직장 동료랄까요....네. 그렇군요..."
"안녕하십니까. 이 녀석 사촌입니다."
[결혼이라든가 선 같은 거 아니었구나아아...]
"시끄러."
그 와중에 어비스맨이 중얼거리자 카이즈키가 PET 화면에 딱밤을 날리고 PET를 주머니에 넣는다.
"그, 저희는 사촌 형이랑 만나서 놀고 있는데, 아마미야 씨랑 마주쳐서..."
"그러게 내가 뭐랬냐....아닐 거라 그랬지? 다시 한번,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저, 코만도맨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카이즈키가 나머지 셋에게 말하고는, 다시 고개를 숙여서 사과하자, 루이도 그를 따라 사과를 한다.
루이는 아마미야 씨, 아프겠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차마 놓아달라고까지는 못한다. 에휴, 나도 잘한 거 없는 마당에...
//중간에 잠시 일이 생겨서 조금 더 늦었네요...! -
707 루이 - 유우키 (73934E+61) 2016. 10. 1. 오후 5:38:06>>706 아, 이름칸을 틀렸네요...
이걸로 고칩니다! -
708 유우키-루이 (39744E+54) 2016. 10. 1. 오후 5:47:20"아야야야얏! 살려줘!! 살려줘!!! 루- ! 날 버릴 참이야?"
"너는 그냥 조용히 있어. 그리고 결혼이라던가, 선이라던가 볼리가 없잖아. 나, 아직 21살이니까. 하아..내 대화라도 엿들은거야? 그건 사촌 누나가 슬슬 결혼식 날을 잡으려고 해서 언제가 좋을것 같은지를 물어본거야. 나는 아마 보족크 일 관련 때문에 가족 모임에 참가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도 했는데 그것도 엿들은건 아니겠지?"
유우나의 머리를 더욱 더 꽉 쥐어잡고서 유우키는 어비스맨의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답변했다. 결혼은 커녕, 여자친구도 없는 자신이었기에 왠지 모르게 슬프다고 느끼는건 덤이었지만, 그리 내색은 하지 않았다.
이내 유우키는 유우나의 머리를 놓아주었다. 하지만 그녀를 풀어줄 마음은 없었는지, 그녀의 귀를 꽉 잡고서 천천히 끌고 가기 시작했다. 상당히 아프게 당기는지 유우나의 눈에는 눈물이 핑 돌았다.
"넌 조금 나랑 얘기 좀 하자. 도대체가 애가 나이를 먹어도 철이 드는게 없냐. 아. 누나. 우린 이만 나가자. 여기서 계속 이러면 안되니까."
"응? 아. 응. 그리고 그 애에게 너무 심하게 굴지는..."
"됐어. 얘는 좀 혼나도 돼."
"우와아아앙! 유-키는 심술쟁이! 그리고 루-는 배신자!! 으아아아앙!!"
"그럼 카이즈키, 그리고 루이. 우리들은 이만 이쯤에서 나가보도록 할게."
그의 사촌누나의 말에도 불구하고, 유우키는 전혀 봐줄 생각이 없다는 듯이 유우나를 데리고 질질 끌고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이나는 난감한듯이 웃으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보자고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유우키의 뒤를 따라서 가기 시작했다.
시끌벅적했던 분위기는 싸악 사라지고, 그곳엔 다시 평화만이 찾아왔다. 그것은 그야말로 고요하고 조용한 평화였다.
//슬슬 상황을 끝내는것도 좋겠죠. 막레로 하셔도 되고 따로 막레를 하셔도 됩니다! 결국 세상은 인과응보지요! -
709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5:53:27이렇게 유우나와 에비게이터 둘 다 엄청 혼나는군요...
네, 그러면 그쯤에서 막레로 할게요! 고생하셨어요 유우키주! -
710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5:55:572일간 수고 많으셨어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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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8:00:35어쩐지 오늘은 뭔가 한가하다 싶었더니만
복습 안했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는데...! X(
...를 이제서야 깨달은 루이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_(:3_ _)_ -
712 ◆aA5bBlnaeU (22827E+61) 2016. 10. 1. 오후 8:04:34시험기간... 공포스러운 기간이죠. 아무래도 그때가 되면 루이주는 바빠지시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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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8:05:39푹 쉬셨나요?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시험기간...(눈물(덜덜덜) 시험기간이라니..확실히 대학생들 시험이 10월달에 있으니까... 점점 다가오는것도 사실이네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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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8:11:31>>712 안녕하세요 캡틴! 네...아직 멀었긴 하지만요. 네.
공부는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해서 하는지라, 과제가 없는 한 평일 접속률은 비슷할 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는 애초에 제가 공부할 때 오래 잘 집중하지 못하는 편이다 보니 그렇긴 하네요.
>>713 네, 그래도 잘 쉰 것 같네요! 고마워요!
그나마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다행이에요! :3c -
715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8:12:48곧 저녁을 먹을 것 같으므로 전 미리 나가보도록 할게요.
좀 이따 봐요! -
716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8:13:33저녁 맛있게 드세요! 루이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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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aA5bBlnaeU (22827E+61) 2016. 10. 1. 오후 8:17:53좋은 방법이에요 루이주.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것도 기본중의 기본이죠.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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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8:42:42저녁 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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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8:44:20어서오세요! 루이주!!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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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8:48:42>>71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네 맛있게 먹었죠!
다른 분들도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 -
721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후 8:48:47다들 저녁은 드셨으리라 믿습니다! 전 먹었거든요.
어디... 그럼 어제 흐지부지 끝난만큼 오늘은 조금 빨리 시작해볼까요? -
722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8:50:03저도 저녁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지금 에피소드 시작한다면 저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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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8:50:15>>721 잘 드셨나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에피소드 진행 말씀이시라면 네, 전 괜찮아요! -
724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후 9:08:14좋습니다! 그럼 슬슬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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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유우키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9:33:14살며시 기다리면서, 대체 코만도맨이 질질 짠다는 그게 뭔지 너무나도 궁금해서 여러가지 예상을 해봤는데..정말 떠오르는게 없군요. 좋아. 이렇게 되면 반대로 해보는거다!(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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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Ep.29 진정한 창술가 (11095E+58) 2016. 10. 1. 오후 9:37:18곧 일행들의 PET으로 유이치로가 보낸 영상이 전송되었다. 지난번처럼 약을 먹고 변한 드러그우먼이 스피어맨과 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캬아아악!! 찢어발겨주마!!"
"흠!"
마구잡이로 스피어맨을 찢어발기려 하는 드러그우먼의 공격을 창 한자루로 막아내던 스피어맨이 드러그우먼의 공격에 어깨 한쪽이 찢겨지자 뒤로 물러섰고 곧 드러그우먼이 말했다.
"키히히히... 테러블 트리온지 뭔지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어! 이 정도 수준으로 깝쳐댔던 대가를 치루게 해주마!!"
그렇게 말한 드러그우먼이 공중으로 점프한 순간, 스피어맨이 창 끝에 기를 모으며 말했다.
"내가 어째서 보족크의 신창이라 불리는지... 가르쳐주지! 지난번과는 달리 창의 각성을 해제했다! 일격에 네년의 몸을 산산히 부숴주마!"
스피어맨의 창 끝이 무지갯빛으로 일렁이자 스피어맨이 공중에서 쇄도하는 드러그우먼에게 그대로 창을 찔러넣으며 말했다.
"나의 신창은 실로 일격필살... 신창이라 칭송받는 이 이름, 진실임을 보아라!!"
그러자, 스피어맨의 창에 찔린 드러그우먼의 몸 곳곳으로 그녀의 데이터가 역류해 그대로 폭발을 일으켰고 드러그우먼은 비명과 함께 나가떨어졌다.
"...끝났군."
스피어맨이 창을 거두고 돌아가려는 순간, 쓰러져있던 드러그우먼이 일어났다. 이미 몸 곳곳에서 데이터가 빠져나오는 모습에서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만둬라. 승부는 이미 났다. 이미 너의 몸을 구성하는 데이터가 빠져나오고 있다. 즉, 넌 이제 살 수 없다."
나지막히 중얼거리는 스피어맨의 말에도 불구하고 비틀거리며 공격을 하려는 드러그우먼의 팔을 가볍게 쳐내며 뒤돌아선 스피어맨이 말했다.
"작별이다. 네 목숨은 지금 끝났다."
그러나 그 순간, 최후의 힘으로 달려드는 드러그우먼의 기척을 눈치챈 스피어맨이 뒤로 돌아선 순간, 드러그우먼은 스피어맨의 창 끝에 달려있던 장식을 때어내며 뒤로 쓰러졌다.
"싸우는 교통안전의 배틀칩 사용 기능을 되돌리는 데이터 칩을? 어째서 네놈이?!" -
727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9:39:00>>725 그러게요, 그게 뭘까요...
이 쪽도 다음 업그레이드가 뭘지 이리저리 예상해보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가 나올지 짐작이 잘 가진 않네요! :3c -
728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후 9:42:14동영상 안에 들어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치열한 전투,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한 장면을 유심히 진지하게 바라봤다. 그것은 다름 아닌 '창의 각성'. 파이랫츠 우먼도 싸우다가 갑자기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보이면서 순식간에 모든 능력치가 강화되었다.
그렇다면 지금 저 모습이 바로 저 스피어맨의 강해지는 힘의 정체인걸까?
어느쪽이건, 그 힘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이었다.
만약 싸운다고 한다면 코만도맨도, 다른 이들도 저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어 그는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러설 수도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마지막 장면에서 또 다시 의문이 되는 장면이 나왔다.
[시그널맨의 데이터칩을 가지고 있다는걸까?]
"...어..그런거 아닌가? 교관의 데이터칩을 말하는것 같다만.."
[.....대체 뭐야? 이거..뭐가 어떻게 된거야?]
뭔가 알 수 없는 장면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고개를 갸웃하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대체...데이터 칩을.. 어째서...? -
729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9:53:26캡틴 영상 저기서 끝난 건가요 아니면 뒤에 내용이 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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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후 9:54:14이 뒤에 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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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후 9:54:45에에에에에?!!(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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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후 9:56:14너무 길어질까봐 짤랐는데... 딱봐도 짤렸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스피어맨이 의문문으로 말했으니 그 뒤에 드러그우먼이 뭐라고 말한다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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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루이&재키 - 이벤트 (73934E+61) 2016. 10. 1. 오후 10:00:19"재키 군, 영상 왔는데...안 볼 거야?"
[.....]
재키는 마지못한 듯 돌아서서, 루이와 같이 전송된 영상을 본다.
봉인이 해제된 스피어맨의 창. 신창이라 불리는 그것이 발하는 빛은 얼핏 보기에는 아름다웠지만, 그 빛과 함께 드러난 힘은 무시무시한 것이었고 실제로 무시무시한 결과를 불러왔다. 찔린 상대의 데이터를 역류시킨다는 것은 즉, 인간으로 치자면 내상을 입혀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그것에 당해 만신창이가 된 드러그우먼의 모습에, 루이는 입을 가리고 재키는 잠시 눈을 감는다.
그러나 곧 이어진 드러그우먼의, 최후의 일격. 그것은 스피어맨에게 조금이라도 데미지를 더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가 창에 달린 장식의 형태로 가지고 있던, 시그널맨의 데이터칩을 확보하기 위한 것.
그 장면에서, 루이와 재키는 눈을 크게 뜨고 서로 마주보았다.
[들었지, 루 군?]
"응. 그렇다면...."
루이와 재키는 다시 영상으로 시선을 돌린다. 이제부터는, 결코 영상에서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그녀가 만신창이가 되어 가면서까지 확보하려 했던, 시그널맨의 데이터 칩은 어디에...? -
734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후 10:01:16아..제가...잘못 판단한거군요. 뒤에 또 계속 이어지는줄 알고..기다려야하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저기서 끊었다고 한다면 문제가 될 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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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Ep.29 진정한 창술가 (11095E+58) 2016. 10. 1. 오후 10:26:47"키히히... 죽는 건 말야... 안무섭다고...... 난 WWW의 내비였으니까..."
드러그우먼이 비웃듯 자리에서 비틀거리며 일어나다가 왼쪽 다리가 사라져 다시 주저앉았다.
"하지만 나는... 넷 세이버스 덕분에 개심한 내비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훌륭하게 살았다고... 이런걸 완전자립형 내비인 네놈에게 말해봤자... 모르겠지만...!"
드러그우먼은 점점 몸이 사라져 가면서도 계속 말을 이었다.
"녹턴은... 내가 WWW의 내비인걸 알면서도... 날 구해주었고... 시그널맨도... 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주었어... 빅 보이랑 큐트 보이는... 말할것도 없지... 그러니까... 내가 뭐라도 하지 않으면...! 꼴사나워서... 맘편히 죽을수도 없다고...!!"
이윽고 결심한듯, 몸이 붕괴되어가던 드러그우먼이 자신의 남은 데이터를 스피어맨의 창에서 뜯어낸 장식에 두르며 말했다.
"녹턴!! 시그널맨!! 그리고 코만도맨과 재버워키!! 이게 내가 너희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다!! 반드시 이겨줘!!"
곧 드러그우먼이 완전히 딜리트되어 사라졌고, 그 자리엔 드러그우먼이 목숨을 바쳐 만들어낸 주사기 형태의 데이터가 있었다. 전뇌세계에 떠있는 주사기를 보며 스피어맨이 중얼거렸다.
"그녀의 데이터로 만든 선물인가... 사라지지 않는걸 보아하니 최후의 데이터를 쥐어짜내 만든 모양이군. 동료를 위해, 이것을 남기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바친 것인가..."
스피어맨이 창을 겨누고 다시 기를 모으다가, 이내 창을 거두며 말했다.
"주도록 하지. 그녀의 말대로 인간들의 내비처럼 감상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나에게 있어서 강한 전사야말로 진리, 용사야말로 벗이며 존경하는 자. 나는 내 기억 한구석에서 널 영원히 기억하겠다, 드러그우먼. 백의의 천사처럼 아름답고 숭고했던 내비여."
그 말을 남기고 스피어맨이 플러그아웃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정신을 차린 시그널맨과 녹턴이 황급히 달려와 드러그우먼이 남긴 최후의 선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건... 드러그우먼의 주사기! 거기다가 이 안에 있는건... 데이터 칩인가! 본관을 위한!"
"남겨진 데이터가 얼마 안돼... 그렇다면 설마..."
뒤늦게 진실을 알아차린 시그널맨과 녹턴은 드러그우먼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언제 또다른 테러블 트리오나 보족크의 난폭자가 나타날지 몰랐지만, 그들은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시그널맨은 불렀다. 그녀의 이름을. 녹턴은 흘렸다. 슬픔의 눈물을. 하지만 그녀의 이름을 불러도 돌아오는 것은 잔혹한 정적뿐. 드러그우먼은 딜리트되었다. 시그널맨과 녹턴은 정적에 의해 그 잔혹한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
736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후 10:32:20"..........."
[........]
이제야 밝혀진 모든 진실. 그것은 너무나도 잔혹하고 가혹한 일이었다. 결국 데이터칩을 되찾기 위해서 드러그우먼은 희생을 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 숭고한 모습에 둘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동영상이 끝이 나고, 코만도맨은 분하다는 듯이 땅을 팍 내리찍었다. 그야말로 쾅...! 하는 소리가 곳곳에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그만큼 분통이 터진다는 이야기일것이다. 아마도.
"바보냐.. 결국 죽으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이냐. 데이터를 복구한다고 해도 딜리트 되면 다시 원래대로 될 가능성은 극히 적을터다!"
[응. 맞는 말이야. 코만도맨. 즉...드러그우먼은...]
"....그 여자는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다. 유우키."
[....이기는 것... 알고 있어.]
둘의 목소리는 상당히 비장해져있었다. 드러그우먼의 부탁이 이겨달라고 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절대로, 절대로 질 수 없는 이유가 하나 생기는 순간이었다. -
737 루이&재키주 (73934E+61) 2016. 10. 1. 오후 10:52:16중간에 가족들의 방해가 잠시 있었던지라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아니, 사과 좋지만...나 손 써야 한다는데 문답무용으로 사과를 쥐어주는 게 어딨냐고요! X( -
738 ◆aA5bBlnaeU (11095E+58) 2016. 10. 1. 오후 10:57:39>>737
가족:사과는 보약이다! 가서 사과를 먹고 장문 레스를 써라!
이런거 아닐까요?! -
739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후 11:04:06사과는 맛 좋은 과일이니까요! 그러니까 천천히 다녀오세요!
-
740 루이&재키 - 이벤트 (73934E+61) 2016. 10. 1. 오후 11:11:59재키는 영상을 멍하니 바라보며, 그녀가 마지막에 남기는 말을 듣는다.
드러그우먼의 말에 그는 공감할 수 있었다. 아니,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자신은 그녀와는 달리 WWW 출신이 아니었고, 죽음을 겁내지 않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에게는, 루이가 있었다. 보잘것없는 것인 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능력이 멋지다고 해주고, 그런 모습을 기꺼이 그림으로 남겨주었던.
루이가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된다면, 나 역시 루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졌을지도 모른다, 고 그는 생각해본다.
루이 역시 조용히 그 영상을, 그녀의 마지막 모습을 본다.
그녀는 그녀를 알아주고 동료로 받아들여준 넷 세이버스의 멤버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데이터칩을 되찾아왔다. 스피어맨 역시 그 희생을 인정한 것인지, 데이터칩을 담고 있는, 드러그우먼이 마지막으로 남긴 주사기에 더 이상 손대지 않고 스스로 되돌아갔다.
뒤이어 시그널맨과 녹턴이 달려와 주사기를 발견하고, 슬퍼하는 그들의 모습을 끝으로 영상은 끝난다.
영상이 끝난 뒤에도, 잠시동안 침묵은 계속되었다. 재키는 고개를 숙이며 묵념하고, 루이 역시 고개를 숙이며, 애써 흐려져 가는 시야를 손등으로 훔친다.
[루 군.]
"응...?"
침묵을 깨고 재키가 부르자, 루이도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마주본다. 눈이 빨갛다, 한 차례 훔쳐내도 눈가에는 물기도 아직 맺혀있다.
[울었구나.]
누군가를 위해 울어줄 수 있는 녀석이었지, 너는.
"....."
루이는 그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 반드시 이겨주자."
그녀의 유언을 반복할 뿐이다. 이루어주자.
[응.]
재키 역시, 굳게 고개를 끄덕인다. -
741 Ep.29 진정한 창술가 (11095E+58) 2016. 10. 1. 오후 11:19:50유우키와 루이가 서로의 내비들과 결의할 때쯤, 시그널맨과 녹턴이 돌아왔다.
"아..."
"..."
그 분위기, 필시 드러그우먼의 최후를 보았을 모습이였다. 말없이 이들을 바라보던 시그널맨이 입을 열었다.
"...본관의 실책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면목이 없군."
"시그널맨..."
"허나, 희망을 버리지 말자! 드러그우먼은 반드시 돌아온다! 그녀가 최후로 남긴 주사기에 잔류하던 5%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각 모음을 진행중이니! 반드시 돌아온다! 그러니... 눈물을 보이지 말고 근성으로 승부! 스피어맨과 크리스탈맨을 쓰러트린다!"
"응...! 그것보다 데이터 칩은..."
녹턴이 묻자 시그널맨이 이들에게 드러그우먼이 전해준 데이터 칩을 보여주며 말했다.
"여기 있다. 하지만... 아직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스피어맨을 쓰러트리고 나서! 그때 사용할 것이다! 그것이 그녀에게 바치는 내 마지막 선물이니까!"
"그래... 아참, 너희들에게 전해줄게 있어."
녹턴은 코만도맨과 재버워키에게 HP 데이터를 전송해주었다. 그러자 이들의 HP가 상승했고 녹턴이 말을 이었다.
"파이랫츠우먼의 데이터 칩과 드러그우먼의 능력을 기반으로 체력 커스터마이즈가 완성되었어. 너희들의 HP가 큰 폭으로 올랐을꺼야. 자, 그럼..."
결의를 다지는 이들에게, 유이치로의 통신이 들렸다.
[유우키 군과 루이 군. 지금 관제실로 와주지 않을래? 시그널맨하고 녹턴도 같이 와줘.]
"무슨 일이지 소장?"
"...스피어맨의 결투 신청이야."
"뭣이...!!"
시그널맨은 곧장 관제실로 향했고 녹턴도 그 뒤를 따랐다. -
742 유우키&코만도맨 (39744E+54) 2016. 10. 1. 오후 11:25:09"뭣이..?!"
[스피어맨의 결투 신청?!]
녹턴과 시그널맨의 대화를 들으면서 코만도맨 역시 크게 결의를 다지는 중이었다. 그런데, 하필 그때, 유이치로에게서 통신이 걸려올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일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도 충격 그 자체였다.
하필이면 스피어맨에게서 결투신청이 왔다는 내용의 통신. 그 통신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이를 빠드득 갈았다.
"그래. 먼저 덤벼왔다 이거지?! 가도록 하마!"
어차피 반드시 싸워서 이길 생각이었기에, 그는 시그널맨과 녹턴의 뒤를 따라서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과연 뭐라고 할지... 그 내용을 너무나도 알고 싶었기에 그의 발걸음은 평소보다 좀 더 빨랐다.
그리고 유우키는 유우키 나름대로 각오를 다졌다.
엄청난 힘을 가진 스피어맨. 그에게서 결투신청이 왔다고 한다면..그건..보통 일이 아닐테니까... -
743 루이&재키 - 이벤트 (73934E+61) 2016. 10. 1. 오후 11:45:56[아, 재키...시그널맨이랑 녹턴, 왔어....]
그 말에 재키가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둘을 보고 옅게 미소짓는다.
"왔구나. 아...고마워."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을 듣고, 재키가 체력 커스터마이즈 패치 데이터를 녹턴에게서 받아 적용하는 동안에도, 루이는 아직도 눈가에 울었던 티가 남아있는 것만 빼면 계속 무표정하다.
그리고 소장님에게서 온 연락...스피어맨의 결투 신청.
[시그널맨, 다시 깨어났구나...그나마 다행이야. 휴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 모든 것을 들은 뒤 루이가 다시 입을 열고, 한숨을 쉰다.
한 명이 깨어나자 한 명이 쓰러지다니.
"그래도 드러그우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잖아. 시그널맨도 눈물을 보이지 말고 근성으로 승부하쟀고...그러니까 우리도, 지지 말자는 이야기야. 알았지?"
[시그널맨도 흑화했을 때 그런 말 했었는데, 또 듣네 그거.]
루이는 그 부분에서 피식, 웃는다.
[그래, 힘내서, 스피어맨도 쓰러트리자.]
루이가 눈가를 닦으며 말하자, 재키도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잠시 후.
세수를 하고 와서 아까보다 괜찮아보이는 루이가, 관제실에 도착한다.
"유메하라 루이, 도착했습니다."
[나도 왔어.]
진지한 표정이 보여주듯, 복수할 준비 만만이다. -
744 Ep.29 진정한 창술가 (8739E+52) 2016. 10. 2. 오전 12:05:00"음? 본관이 그런말을 했다고?"
시그널맨이 재버워키의 말에 의문을 표하는 사이 유이치로가 관제실로 막 들어서는 유우키와 루이를 반겼다.
"다들 마음정리는 한거 같구나. 당장 이런걸 시켜서 미안하지만 일단 이걸 봐주렴."
유이치로가 관제실 화면에 문자를 띄웠다.
[테러블 트리오 중 벌써 한명을 쓰러트렸더군. 초대총장께선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지만... 필시 너희들도 그녀에 대한 복수의 불꽃을 태우고 있을터, 나 또한 너희들과 제대로 된 싸움을 고대하고 있다. 내가 기다리고 있는 위치를 첨부한 이 도전장을 보낸다. 보족크와도, 초대총장과도 관계없는 우리들만의 결투다. 안심하고 와라.]
"위치는 예전에 너희들이 코퍼맨을 쫓아갔던 팩토리 에이리어 근천데... 속임수나 함정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수색중이야."
"소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럴 필욘 없을거 같다! 잠깐이지만 난 그에게서 진정한 창술가의 기질을 보았지. 함정 같은걸 설치해둘 위인은 아니다!"
"동감이야. 적을 편드는건 아니지만... 바이크맨처럼 비겁한 짓은 하지 않을 그런 부류인건 확실해." -
745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전 12:09:57"나도 동감이다. 소장. 저 녀석은 정정당당하게 무 대 무로 승부를 보고 싶은거지. 함정을 팔 이가 아니야!"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코만도맨 역시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동의를 표시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스피어맨이 비겁한 술수를 쓸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물론 중간에 누가 낑니다면 모를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드러그우먼에서의 무인의 자세를 보이는게 설명이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싸움을 하고 싶다는 말 역시 그 근거를 함께 하고 있었다. 만약 함정이라고 한다면, 굳이 저렇게까지 하지도 않았을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데이터칩을 넘겨줄리도 없을테고...
여러모로 무서운 상대고 쓰러뜨려야할 상대지만, 그래도 그가 비겁한 짓을 할거라고는 그로서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가도록 하지. 코퍼맨을 쫒을때 갔던 팩토리 에이리어 근처다 이거지?! 좋아. 위치도 알았다. 난 가겠다!!"
[......무리하지 마. 코만도맨.]
"훗. 우리에게 패배는 없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으로 어떤 적이라도 이겨내주마!!"
[그래.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으로 절대무적이니까!]
전투에 들어가기 전,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서로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반드시 이기리라 마음먹고.. 드러그우먼의 복수를 하겠다고 마음먹고서..확실하게 결의를 다졌다. -
74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전 12:12:06어...미안해요. 전 이번 턴은 스킵하도록 할게요...
사과 먹은 뒤부터 속이 급격히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결국 토하고 왔어영...영문을 모르겠네요. _(:3_ _)_ -
747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전 12:14:12어...그러면 속도 안 좋으신데 이쯤에서 킵하고 루이주는 쉬는게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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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전 12:16:22지금은 좀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음, 생각해보니 과식이 원인이었던 걸까요...? -
749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전 12:16:44으음. 의사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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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전 12:18:23헙... 알레르기 증상 같은게 아니면 급하게 먹다가 체한걸지도...
괜찮으시면 내일 이어도 되니까 무리하시진 마세요! -
751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전 12:22:41>>749-750
넵...음, 그러면 전 혹시 모르니까 이만 쉬러 가보겠습니다. 답레는 다음에 드릴게요...!
유우키주도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752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전 12:23:11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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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전 12:24:13그럼 오늘은 여기서 쉬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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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2:01:36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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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2:35:24유우키주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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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2:38:17>>755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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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2:42:24안녕하세요! 루이주! 거기는 지금 날씨가 어떤가요? 여긴 비가 내리진 않지만 먹구름이 잔뜩 끼인 상태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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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2:44:02>>757 여기도 날이 좀 흐리네요...
아침엔 좀 서늘하더라고요. 지금은 안 그렇지만요...역시 가을이라 일교차가 크네요. -
759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2:47:59지금 이 시점이 가장 위험하다면 위험한 시기죠.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기요. 그런만큼 감기 조심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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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2:55:38>>759
전 이런 때에는 감기 자체보다는 알레르기 증상에 시달릴 때가 많답니다...아직까지는 괜찮지만요! 네, 유우키주도 감기 조심하세요! -
761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01:44알레르기 증상이라...? 가을 알레르기라도 있는건가요? 저런. ;ㅁ; 부디 올해는 무사히 버티길 빌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도 조심하고 있답니다. 사실은 지금도 이불 덮어쓰고 있답니다. 이불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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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05:24>>761 전에도 말한 적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전부터 환절기에는 알러지성 비염이 잘 생기는 편이라서요...고마워요!
근데 이불...안 더워요?? 전 더워서 나왔어영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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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17:15딱히 덥지는 않고 포근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알러지성 비염... 확실히 들어본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힘든 질병일테니까요. 너무 심해지지 말아야할텐데 말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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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24:27>>763 그렇군요! 지금은 괜찮은데 조심하지 않으면 한번씩 심해질 때가 있어요...그래서 단골 병원도 있어요. 약을 처방받으면 증상이 좀 가라앉거든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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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1:27:52"시그널맨, 그 때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고 근성으로 승부다! 랬던가 비슷하게 말했었어."
막 들어온 루이가 옅은 미소와 함께 시그널맨의 말투를 흉내내며, 그에게 대답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소장님의 말에, 화면에 띄워진 문자로 시선을 돌린다. 누가 보낸 것인지는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런 내용의 문자를 보낼 사람이 스피어맨 하나 뿐이란 사실은 분명했다.
"코퍼맨...?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인데...."
[이전에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데이터 가지고 튀었다가 선배님들한테 혼쭐난 녀석이랬지 아마...내 기억이 맞다면 그런 이야기였네.]
"그렇구나...응, 확실히 스피어맨이라면....그러지 않을 것 같아."
루이도 한 발 늦게나마, 시그널맨, 녹턴, 그리고 코만도맨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인다.
"바이크맨 같은 녀석이었다면, 그런 상황에서 진작에 신나게 주사기를 부숴버리고 데이터칩을 도로 챙겼겠지."
[동감이야. 그 쪽이 제대로 된 싸움을 원한댔으니...우리도 제대로 상대해주자는 이야기야.]
바이크맨을 떠올리며 다소 싸늘하게 말하자 재키 역시 맞장구를 친다.
"응...재키, 제대로 상대해주는 건 좋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솔직히 두렵다, 드러그우먼이 그렇게 되어버린 것처럼, 재키를 잃을까봐. 그렇지만 반드시 이겨달라고 그녀가 부탁했다. 그걸 떠올리는 동시에,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는 것을 루이는 직감했다.
"재키 군도,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렇기에 루이는 이렇게 말한다.
[알았어.]
재키는 나는 괜찮아, 라고 말하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무리는 하지 않는 선에서, 반드시 이기자.]
"당연하지!"
//그리고 저번에 못 쓴 반응레스를 올립니다! -
766 ◆aA5bBlnaeU (20356E+53) 2016. 10. 2. 오후 1:31:18반응레스 고마워요 재키주!
으으 이쪽은 때아닌 가을비 크리ㅠㅠ 거기다가 춥기까지 하네요! -
767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34:26>>766 캡틴 안녕하세요! 저런, 그쪽은 가을비인가요!
캡틴도 감기 조심하세요...! 8ㅁ8 -
768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37:01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가을비 크리라니..! 거기가 비가 오는군요! 에잇! 여긴 이제 비가 안 오는데 말이에요... ㅠㅠㅠㅠㅠ
>>764 약을 처방받으면 그나마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알레르기 앓는 사람들 보면 진짜로 힘들어보이더라고요. 라기 전에 힘들죠. 저도 사실 음식 알레르기가 있어서.. ㅠㅠ -
769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55:56>>768
맞아요...
음식 알레르기...맛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못 먹는 음식이 있다는 건 때로는 슬프죠! 힘내요!ㅠㅠ
제 동생은 알레르기...는 아닌데 우유는 잘 소화 못 시키는 편이라서...가끔 모르고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힘들어할 때가 있더라고요.ㅠㅠ -
770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57:51저는 조개 알레르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조개가 들어간 것은 먹지 못해요. 그 맛있는 양념조개도..(눈물) 하지만 많이 먹어야 괜찮아진다고 억지로 먹이는 이들이 많아서..정말 답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아니..! 여러분! 잘못 먹으면 죽는다고요! 저!! -
771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2:10:26>>770
그렇죠...사실 알레르기는 면역계에 관련있는 거라서 그런다고 낫는 게 아니니까요...(눈물) 많이 답답하셨겠네요!ㅠㅠ -
772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2:13:31그 분들이 또 어른들이라서 답답할 지경이랍니다. 말을 안 들으면 어른 말 무시하냐고, 안 듣냐고 뭐라고 하고.. 덕분에 설사를 한 두번 한게 아니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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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2:20:01>>772
맞아요, 특히 어르신들이 잘 모르시고 그러시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많이 난감하셨겠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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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2:25:42얼마전에도 그 때문에 엄청 혼났었거든요. 차라리 내가 이 조개를 다 먹고 병원으로 실려가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기도 했고 말이죠. ;ㅁ; 음. 그러고 보니 이번 에피소드에서의 커스터마이저는 역시 hp로 끝인 것 같네요. 한명 클리어할때마다, 새로운거 하나씩 받는다고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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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2:39:07>>774 저런...! 힘내세요...ㅠㅠ
어르신들은 자신이 잘 드시는 거라면 당연히 다른 사람도 잘 먹을 거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는 저희 아부지가 딱 그러셔서 동생이랑 잊을만하면 한번씩 그걸로 싸운답니다. 동생이 어패류를 정말 싫어하는데 아빠는 좋아하시는지 종종 사들고 오셔서...
커스터마이즈는...예상은 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공격력이나 스킬 강화 등은 나머지 둘을 쓰러트려야 얻을 듯 합니다. :3c -
776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2:48:06근데 역으로 말하자면 hp강화가 맨 먼저 나왔다는 것은 역시.. 스피어맨의 공격력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거겠죠? 덜덜덜... 창 해방하자마자 순식간에 쓸려나가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지금이 300이니까..다음엔 450? 아니면 500? 궁금해지네요. 어떻게 되었으려나.
그리고...어패류라. 싫어하는 이는 정말로 싫어하죠. 무조건 그것을 편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기호라고 생각해야할텐데 말이에요. -
777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2:52:09이벤트에서 봤을 때 스피어맨의 창을 해방하면 추가 데미지 디버프나 지속적으로 HP를 깎는 상태이상 같은 걸 부여하는 능력이 붙을 수 있다고 추측해봅니다...조심해야겠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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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2:59:28추가 데미지는 무시무시하죠. 지속적 hp깍는 상태이상. 그것도 무시무시하고요. 괘..괜찮아요! 4:1이면 이길 수 있을거야! 어쩌면 다이브맨도 함께 할지도 모르니까 5:1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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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3:06:50루이&재키 쪽이 바빠지겠네요...! 서포트를 열심히 해줘야 할 테니까요...
료와 노이즈맨도 온다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3c -
780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18:22정말로 재키가 바빠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사실 라이벌 코드는 코만도맨이 더 어울리긴 한데.. 코만도맨으로 스피어맨 이기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겠죠.사실 스피어맨도 스피어맨이지만 크리스탈맨도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크리스탈맨은 왠지 크리스탈을 깔고서, 빛을 굴절시켜서 마구마구 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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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3:21:30>>780
아무래도 그렇죠...? 스피어맨은 근접형이란 느낌이 강하니까요. :0c
어쩌면 그걸 이용해서 우리 쪽에서 오는 공격을 반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봅니다... -
782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28:1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피어맨이 공격 반사라.. 어썰트 스톰 날렸는데 반사해서 돌려보내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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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aA5bBlnaeU (09698E+54) 2016. 10. 2. 오후 3:34:37일단 HP 증가량은 500입니다! 그리고... 스피어맨의 각성 효과는 아직 저도 미정입니다!(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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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37:54엇?! 정말로 500인가?! 스피어맨의 각성효과가 아직 미정이라는 것은 적어도 오늘 진행에서 스피어맨 SP가 뜨는건 아니란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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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3:38:47>>782
아...쓰다가 중간에 한 줄 빼먹었네요...공격 반사는 스피어맨 말고 크리스탈맨이 그럴 것 같다는 거였는데...!
근데 공격 반사는 누가 들고 있든 확실히 무시무시할 것 같아요...
>>783 앗 그렇군요!ㅋㅋㅋ -
78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3:41:04>>784 아뇨 방심하시면 안 돼요 유우키주...오늘 밤까지 설정 짜서 효과 다 정해오실지도 몰라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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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41:38크리스탈맨이 공격반사. 그렇다고 한다면 코만도맨이 천적이겠군요. 코만도맨은 실탄 공격을 하니까요. 실탄을 크리스탈로 튕겨내진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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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46:26>>786 화...확실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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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3:52:12>>787 그랬으면 좋겠네요! :3c
뻘소리지만 요즈음은 쿠키런을 하고 있는데 재밌네요.
특히 얼음파도의 탑이 재밌더라고요! 스팀 게임 등에서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훗. 브금도 마음에 들고요. -
790 ◆aA5bBlnaeU (09698E+54) 2016. 10. 2. 오후 3:52:27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지요 흐흐
모든것은 시간에 달려있습니다ㅋㅋㅋ -
791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53:43쿠키런이라. 옛날에 진짜 재밌게 했는데 요즘 다시 뜨고 있나요? 어어..다시 해볼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요! 그러면...!! -
792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4:00:49>>>790 아무래도 그러려나요....!ㅋㅋㅋㅋ 이거이거 뭐가 나올지 모르니 긴장되네요.
>>791 뜨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할 만 하더라고요!
요즈음은 이벤트로 이것저것 뿌리는 게 꽤 있어서요. -
793 ◆aA5bBlnaeU (09698E+54) 2016. 10. 2. 오후 4:01:49하지만 농담이 아니라 오늘은 장도 봐야하고 저녁에 좀 바빠서 그래요!
물론 스피어맨은 특별히 공들여만든 캐릭터라 EP.30까지 쭉쭉 이어가고 싶긴 하지만요! -
79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4:06:48>>793 앗 그렇군요....! 힘내요 캡틴!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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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4:08:31어..그러면 오늘은 캡틴이 바쁘다는거군요. 음. 그러고 보니 어느새 우리들의 에피소드가 29!! 엄청 길게 왔어!!(감탄) 너무 바쁘면 오늘 하루 정도는 무리하지 않는것도 좋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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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4:15:23>>795 그렇네요, 많이 왔어요! :3c (감탄)
네, 제 생각에도 정 바쁘시면 하루 정도는 에피소드를 쉬셔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
797 ◆aA5bBlnaeU (09698E+54) 2016. 10. 2. 오후 4:24:43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9시쯤부턴 다시 널널해지니까 걱정마시길!
이래뵈도 9시부턴 프리하다구요?! -
798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4:33:529시부터 널널이라. 늘 하는 시간대로군요! 그럼 그렇게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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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4:46:49>>797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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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4:53:31음. 유튜브 뒤져가면서 테러블 트리오 전용 음악이라도 찾아볼까 하는데, 딱 이거다 하는 음악이 없네요. 뭔가 일반 보스음보다는 강한 보스음이 좋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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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5:17:52>>800 다른 게임 브금도 괜찮다면 이건 어떨까요...?
http://bgmstore.net/view/10RKC
이번에도 뻘소리지만 전 마침 쿠키런을 다시 시작한 참이라서 그런지...파이렛츠우먼 전에서 이게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되더라고요....
http://bgmstore.net/view/6Pidi -
802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5:19:04유투브가 있으면 유투브로 올리고 싶었지만요, 유투브는 아무리 뒤져봐도 한 가지 브금만 따로 모아놓은 걸 못 찾아서 부득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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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5:26:48파이랫츠우먼과의 배틀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적절하다 못해 진짜로 웃어버렸습니다! 위의 곡도 분위기 나름 제대로 잘 사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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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5:35:12>>803 저만 그런 느낌을 받은 게 아니라니 다행이군요!ㅋㅋㅋㅋ
유령해적의 코인섬...
체력강화를 풀강해뒀는데도 불구하고 한 판당 9천 코인을 넘겨본 적이 없네요, 역시 발컨은 발컨... _(:3_ _)_ -
805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00:20음. 쿠키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로 쿠키런이 하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말이죠! 큭...바..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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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6:06:16>>805 안하신 지 좀 오래되었다라거나 보물을 많이 모아두신 게 아니라면 고행길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정 업데이트 시점을 계기로 예전이랑 많이 변했다는 얘기도 있고요. :3c -
807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10:12오오! 그것은 많이 난이도가 올랐다는거로군요. 그것은 도전 정신을 불타오르게 하는 요인!!(활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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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6:11:13저도 며칠전에 친구가 하는걸 봤는데 제가 아는 쿠키런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넘나 많이 변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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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16:57오. 그런가요?! 캡틴과 루이주가 이렇게 공통으로 저리 말할 정도면 엄청난 모양이네요. 도전의식이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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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6:18:00>>807 유우키주는 그런 데서 불타오르시는군요! 그렇다면 최근에 추가된 다섯번째 에피소드와 스페셜 에피소드들을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Dc
네, 예전에 비하면 난이도가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전 다시 시작한 게 비교적 최근이고 남이 하든 말든 그저 솔플을 뛸 뿐이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
811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6:22:52>>808 앗 그렇군요, 역시 그런가보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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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23:52그런데서 꼭 불타는건 아닙니다만..그래도 도전마인드가 불타오르는 건 좋아하는 편이에요. 단순히 쉽기만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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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6:27:36휴우 일단 밥을 먹고나서 에피소드를 마저 하던가 해야겠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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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6:31:03>>812 그렇군요! :3c
전 너무 어려워지면 의욕이 깎이는 편이지만요...
>>813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캡틴! -
815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33:33식사 맛있게 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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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48:55아무래도 오늘 저녁은 등갈비찜이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되네요. 등갈비가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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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6:58:11>>816 오우, 그렇군요! 부럽네요!
저희 집은 그냥 무난히 집에 있는 반찬으로 챙겨먹을 것 같지만요! -
818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7:02:01'비가 올땐 역시 부침개지!'라면서 김치부침개를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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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7:09:39>>817 슬슬 밥을 먹어야하는데 아직 조리중이라고 합니다.(눈물)
>>818 부침개...!! 역시 비올땐 부침개가 최고긴 하죠! -
820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7:14:23>>818 오오, 그렇군요! 어서와요! 김치전 맛있죠!!
>>819 앗 그렇군요...(눈물)
그러면 제가 두번째로 먹으러 나가게 되는 걸까요.
저도 곧 저녁을 먹을 듯 하니 슬슬 나가볼게요, 이따 봐요! -
821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7:15:25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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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7:48:29저녁 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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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8:02:08루이주도 드셨겠다 다음은 유우키주겠군요!
흐으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그런지 우째 날씨가 쌀쌀하네요... -
82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07:09>>823 안녕하세요 캡틴! 그렇겠지요?
여기는 비는 별로 안왔지만 약간 서늘한 편이에요...! -
825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10:47그리고 유우키주도 저녁을 먹고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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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12:15>>825 어서와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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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14:34반겨줘서 감사합니다!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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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8:16:50유우키주 의외로 빨리 갔다오셨다?! 암튼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서늘해지긴 했어요. 진짜 가을 날씨인건가... -
829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20:16가을 다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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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21:38의외로 빨리 갔다왔다라.. 저도 루이주와 비슷하게 먹으러 갔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좀 더 느긋하게 먹은거죠! 그리고 확실히 가을 다 되었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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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29:00>>830 그렇군요!
사실 오늘 저녁은 좀 별로라서...제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은 것도 있네요. -
832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8:31:51그럼 두분다 스토리 진행 마저 하시겠어요?
오늘은 좀 일찍 시작해서 일찍 잘까합니다! 내일이 개천절이니까요! -
833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33:36음. 그 일찍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저는 괜찮아요. 시작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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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34:52네, 저도 초케이에요!
내일은 개천절! 휴강이다!! (*・∀・) -
835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35:14왜 오케이가 초케이가 된 걸까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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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36:19ㅋㅋㅋㅋㅋㅋㅋㅋ 초오케이인게 아닌걸까요?!
-
837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38:54>>836 초 오케이라니
뭔가 에너지틱하네요?!ㅋㅋㅋㅋㅋ -
838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8:49:53ㅋㅋㅋㅋ'초-오케이다!'이겁니까ㅋㅋㅋ
그럼 지금 시작해볼께요! 정신차리자! 아자! -
839 유우키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50:22정신을 차린다는 말에서 지금 캡틴의 상태가 정상적인것은 아닌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찮은거에요?
-
840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8:53:09어라, 그러게요...?
물론 진행을 일찍 시작해서 다른 날이랑 비슷한 만큼 돌리고 일찍 쉬러 가시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841 Ep.29 진정한 창술가 (8739E+52) 2016. 10. 2. 오후 8:53:30"으음...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는 말리지 않을께. 팩토리 에이리어의 출입 허가는 진작에 받아놨으니까 그 근처를 유심히 조사해줘."
"조사라니? 스피어맨이 거기 있는게 아니란건가?"
시그널맨이 이상한듯 묻자 유이치로가 조금 곤란한 표정으로 말했다.
"팩토리 에이리어 내부엔 내비의 데이터가 감지되지 않아. 아마 내부로 통하는 숨은 링크같은게 있고 스피어맨은 거길 통해 넘어가는 장소에서 너흴 기다리는거 같아."
"과연... 팩토리 에이리어는 대규모의 공장 시설이 있는 곳이야. 숨겨진 링크가 있다고 해서 이상할건 없겠지. 그리고 거기가 어디든, 스피어맨이 있을 확률도 커. 알려줘서 고마워 소장. 잘 살펴볼께. 아마 스피어맨의 성격대로라면 힌트라도 남겨놨을지도 모르니까."
"그래. 그럼 부탁한다. 그리고..."
유이치로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위험하면 즉시 플러그아웃 하도록 해. 알았지?"
"걱정마라 소장! 본관은 그 녀석에게 빚을 졌으니 말이다. 반드시 쓰러트린다! 그럼 제군들, 가자!"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은 팩토리 에이리어로 향하는 링크를 통해 이동했다. -
842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8:54:28중간에 날리지 않게 정신차리잔 거였어요ㅋㅋㅋㅋㅋ 또 날릴 순 없써!
-
843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9:00:13"귀찮게 하는군. 그냥 링크를 보내면 될 것을, 도전장을 보내놓고서 이렇게 하는건가?"
[아무래도, 자기까지 올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게 크겠지. 보통 무를 중시하는 이들은 자신과 싸울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시험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투덜대는 코만도맨의 말에 유우키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면서 가능성을 제시했다. 물론, 그것이 정말로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단지 유우키의 추측으로는 그렇다는 것이었다.
어차피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러기에 방법은 직접 가보는 것 뿐이었다.
위험하면 플러그아웃을 하라는 말. 하지만 코만도맨은 가볍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에게 있어서 플러그아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적어도 스피어맨과의 싸움에 한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 소장. 나는 끝까지 그 녀석과 싸울 참이다. 설사 내가 거기서 딜리트 되는 한이 있더라도..상관없겠지? 유우키?!"
[......말려도 소용없는거지?]
"그래. 말려도 소용없다. 나는 그 녀석에게서는 절대로 도망칠 마음이 없다. 한번 나를 꺽은 네비. 그리고 드러그우먼을 저렇게 만든 네비. 절대로 등을 보일수는 없다.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앞으로 나아갔고, 링크를 타고 팩토리 에이리어로 향했다. -
844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9:38:01루이는 소장님과 시그널맨, 그리고 녹턴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턱을 짚으며 듣는다.
요약하자면, 팩토리 에리어 내에는 지금 스피어맨이 없는 듯 하지만 어딘가에 스피어맨이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숨겨진 링크가 있을 거라는 사실이었다.
"역시 엉뚱한 녀석이 끼어드는 건 바라지 않는 건가...정말로, 다른 녀석들은 다 거르고 오로지 넷 세이버스만 특별히 상대해주겠다는 의지가 보여. 유우키 형 말대로 실력을 테스트해 보기도 할 겸?"
[그런 이야기일지도 몰라.]
스피어맨은 왜 그런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라고 생각해본 루이가 거기에 나름대로 해답을 내려본다. 재키 역시 거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들려오는, 위험하면 즉시 플러그아웃하라는 말에.
"네."
루이는 두말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코만도맨은 그럴 수 없다는데...?]
그러자 재키가 상반된 반응에, 고개를 한 번 갸웃한다.
"쟤네는 몰라도 우린 해. 너나 유우키 형, 코만도맨이 싫대도, 내가 할거야. 이 이상 희생자를 만들고 싶지 않아. 게다가 그 다음 번 희생자가 재키 너라면...."
루이가 단호히 말한다. 그리고, 말끝을 흐리며 고개를 숙인다. 미안해요. 그렇지만 난...나에겐 이 녀석이 소중해요.
[아, 그렇네-.]
재키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너는 루 군이지. 하세가와 씨가 아니라. 나 역시, 재버워키이지 코만도맨은 아니야.
그리고는 다시 말을 이어나간다.
[그렇지만 루 군, 이것 한 가지만 더 명심해줘. 루이 군에게 내가 소중한 것처럼 나도 쟤네들이 소중해. 그러니까, 내가 쟤네를 버리고 도망치는 꼴이 되는 건 싫어.]
나름대로의 의지가 담긴 그 말에 루이가 다시 고개를 든다.
[그러니까 루이 군도, 최대한 포기하지 말고 버텨달라는 이야기야. 알겠지? 나도, 루 군이 슬퍼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응. 명심할게. 그러니까, 시그널맨 말대로 반드시 쓰러트리자."
재키가 옅게, 그러나 결의를 담아 미소지어 보인다. 루이도, 대답하면서 따라 웃는다. 그리고.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그의 의지와 함께, 재키를 전뇌세계로 보낸다.
재키는 곧바로, 다른 일행들을 뒤쫓아서 팩토리 에리어로 가는 링크를 탄다.
// >>842 그렇군요...! -
845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9:44:14원래는 루이가 소장님 말에 네, 하고 대답하는 데까지만 쓰려고 했는데, 유우키주 레스를 보니 심리묘사를 조금 더 쓸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덧붙였더니 분량도 불어났지만 작성시간은 더 늘어났네요....
그, 그렇지만 쟤는 싸우다 죽겠다고 대답했는데 이쪽은 제대로 이유 없이 그냥 네, 하면 너무 이상할 것 같았는걸요! 쓰면서 보니 도주 플래그가 선 듯한 느낌이라 어느정도 플래그 자체 분쇄도 필요할 것 같았고요...판사님 전 쟤네를 민폐캐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X3 -
846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9:45:59근데 제가 봐도 45분씩은 너무했다....
결론은 미안합니다...! (도게자) -
847 Ep.29 진정한 창술가 (8739E+52) 2016. 10. 2. 오후 9:47:03팩토리 에이리어 안엔 몇명의 넷 세이버스 내비들이 수색을 진행중이였다. 시그널맨은 그들중 한명에게 다가가 물었다.
"수색의 진전은?"
"아직 별다른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바이러스도, 하다못해 내비의 흔적조차요."
"정말 꼭꼭 숨은 모양이네. 계속 수고해줘. 그리고...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이면 즉시 후퇴하고. 테러블 트리오는 너희들이 상대할 수준이 아니니까."
"알겠습니다! 무운을!"
그렇게 내비들과 헤어진 시그널맨과 녹턴은 코만도맨과 재버워키에게 말했다.
"그럼... 우리들도 한번 찾아볼까? 결투장의 발신지가 팩토리 에이리어니까 이 근처에 뭔가 단서가 있을꺼야. 한번 찾아보자."
"좋은 생각이다!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의 수색 능력을 발휘할 때로군!"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은 흩어져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시그널맨.EXE:.dice 50 150. = 68
녹턴.EXE:.dice 50 150. = 104
/간만에 해보는 수색 다이스! 모두의 합이 350을 넘으면 숨겨진 링크를 찾게 됩니다! 가장 다이스 값이 높은 내비가 찾게 되는거죠! -
848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9:47: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 때문에 그렇게 된건가요?! 미, 미안해요!(눈물)
-
849 ◆aA5bBlnaeU (8739E+52) 2016. 10. 2. 오후 9:51:50
-
850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9:52:55"여기 어딘가에 분명히 숨겨진게 있단 말이지?! 좋아! 수색 시작이다!"
평소보다 좀 더 기합이 들어간 코만도맨은 그곳에서 수색을 하기 시작했다. 뭔가 숨겨진 단서는 없는지, 저번처럼 링크의 주소는 없는지 샅샅이 눈을 빠르게 굴리면서 단서를 찾기 시작했고, 유우키 역시 그에 맞춰서 PET으로 화면을 같이 탐색했다.
4개의 눈을 통해서 그들은 꼼꼼하게 체크를 했다. 다만 그들이 수색하는 곳에 단서가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였다.
단지, 확실한건...
그들이 평소보다는 기합이 확실하게 들어가있다는 것이었다.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단서! 난 반드시 그 스피어맨을 만나고 말테다!!"
//
.dice 50 150. = 133 -
851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9:54:06[우리도 단서 찾아보자. 조심해.]
"오케이."
루이와 재키 역시 숨겨진 링크나 단서 찾기에 가세한다. 주변을 열심히 둘러보기도 하고, 길바닥을 걸어가면서 발 밑을 훑어보기도 한다.
.dice 50 150. = 142
//이, 이번엔 짧게...! -
852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9:58:20>>848 아니에요 유우키주가 미안해하실 거 없어요! 코만도맨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 한걸요! 8w8
>>849 캡틴도 사과인 건가요!ㅋㅋㅋㅋㅋ -
853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9:59:58ㅋㅋㅋㅋㅋㅋㅋ 사과를 맛있게 먹어야겠군요! 그리고 재키가 찾았군요!
-
85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0:00:10그리고 이 와중에 루이&재키 조가 다이스값 가장 높아요...! :0c
-
855 Ep.29 진정한 창술가 (8739E+52) 2016. 10. 2. 오후 10:12:37뿔뿔히 흩어졌던 일행들중, 재버워키가 걸어다니던 필드가 사라지며 검은색 링크가 생겨났다. 필시 스피어맨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링크가 분명했다.
"앗! 재키 군! 재키 군이 찾은거 같아!"
"그런가! 잘했다 제군!"
시그널맨과 녹턴이 달려와 검은색 링크를 살펴보고 말했다.
"음... 팩토리 에이리어의 숨겨진 장소로 통하는 링크인가."
"그런거 같아. 다들 준비됐어? 이 링크 너머에... 스피어맨이 있을꺼야. 각오 단단히 하고 가자. 꼭 무사히 돌아가서... 드러그우먼에게 전해주자. 이겼다고 말야."
"...이번만큼은 본관도 진지하게 임하도록 하지. 제군들! 반드시 살아서 돌아간다!"
그렇게 결의를 다진 시그널맨과 녹턴은 검은색 링크로 들어갔다. -
856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0:17:31"잘했다! 재키!!"
링크를 찾아낸 것은 다름 아닌 재키쪽이었다. 비록 자신이 링크를 찾지 못한것은 조금 아쉬운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코만도맨은 만족스러워했다. 이것으로서 스피어맨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거니까.
숨겨진 장소로 통하는 링크. 분명히 이 앞에는 스피어맨이 기다리고 있을게 분명했다.
들어가려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잠시 그를 불러세웠다. 그 목소리에는 비장감마저 감돌고 있었다.
[코만도맨.]
".....왜 그러지?"
그리고 그에 답하는 코만도맨의 목소리 역시 상당히 진지했다. 이어 둘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서로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눈빛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서,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아무것도. 반드시 이기자.]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유우키. 혹시나 말하는데, 내가 딜리트 되면..."
[그런건 생각하지 않겠어. 너도 다른 이들도 다 살아남을거야.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마. 절대로!]
"훗. 알았다. 오퍼레이터의 명이라면 따르도록 하지."
피식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링크 속으로 쏘옥 들어갔고, 유우키는 자신의 방 안에서 배틀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곧 일어날 전투를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를 해서 나쁠건 없었다. -
858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10:26:41ㅇㅁㅇ?!?
저게 뭐죠...!! 보, 복붙을 잘못했다...! 다시 올릴게요! 잠시만요! -
859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10:27:03[아, 재키 군! 조심!]
"엄마야."
발 밑의 필드가 사라지고 까만 링크가 드러나자 재키가 화들짝 놀라며 얼른 뒤로 폴짝 뛰어 물러난다.
...그러고보니 난 엄마 없는데 왜 하필 엄마야지.
"...루 군한테 옮은 거야. 그런 이야기."
[누가 뭐랬니! 그래도, 잘했어.]
재키가 뜬금없이 하는 말에, 루이가 소리없이 웃으며 엄지를 들어보인다. 재키도 따라 엄지를 든다.
[여기에 스피어맨이....]
다른 일행들도 재키를 칭찬하는 동안, 루이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한 번 심호흡한다.
"난 준비됐어. 루이 군은?"
[응, 나도 준비됐어. 가자.]
"응."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며, 재키도 다른 일행들을 따라 검은 링크로 들어간다. -
860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0:29:23>>857은 잘못 올라간 겁니당...가능하시다면 하이드 부탁드려요 X(
어라, 그런데 지금 오퍼레이터들도 다들 관제실에 있지 않나요...? -
861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0:34:20어..? 유우키는 방에서 플러그인 했으니까 아마 아닐거에요. 방에 있다가 문자 받고서 플러그인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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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0:38:01어? 루이는 방에 있다가 관제실로 와 달래서 재키 데리고 관제실로 다시 왔는데...! 그럼 지금 관제실엔 소장님과 루이 뿐인 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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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0:40:15...음..제가 착각한걸지도 모르죠! 아무렴 어때요! 그냥 방->관제실로 바꾸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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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루이&재키주 (7541E+54) 2016. 10. 2. 오후 10:41:44>>863 그건 그렇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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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Ep.29 진정한 창술가 (69548E+57) 2016. 10. 2. 오후 10:56:58일행들이 검은 링크로 들어가자, 마치 콜로세움을 연상케하는 에이리어가 나타났고 그 안엔 수백마리는 족히 될법한 바이러스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바, 바이러스가 이렇게나 많이?! 함정인가!"
"아냐. 저건... 관람객?"
당황하는 시그널맨과 달리 유심히 바이러스들을 지켜보던 녹턴은 바이러스들이 마치 관람객처럼 앉아만 있는것을 알아차렸다. 거기다가 콜로세움을 연상케하는 에이리어는...
"...그래. 스피어맨은 우리와 여기서 결판을 지으려고 한거야. 고대의 전사들이 그랬던것처럼!"
"정답이다."
녹턴의 말이 끝나자, 스피어맨이 반대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드러그우먼과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는 벌써 수복한 뒤였고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말했다.
"네놈... 감히 본관의 허락도 없이 본관의 동료를 딜리트 시켰겠다!"
"그것은 그녀가 선택한 길이다. 너도 전사라면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는것이 그녀에 대한 예의다!"
"시끄럽다! 지금 본관의 정신은 완전자립형 내비로 떠돌던 시절로 돌아갔다! 냉정, 냉철, 냉혹! 그런 본관이 그녀를 대신해! 널 쓰러트리겠다!"
"...재밌군. 준비는 되었나?"
"언제든지." -
866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0:57:50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저번의 리벤지도 있고 해서 코만도맨vs스피어맨으로 1:1 매치를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랬다간 100% 딜리트 당하겠죠. 네 압니다.(끄덕)
-
867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1:00:10"....아주 멋진 무대로구만. 이건."
[.......]
말 그대로 링크를 타자마자 보이는 것은 수많은 바이러스들이 구경하고 있는 콜로세움 에이리어였다. 바이러스들은 공격해오지 않고, 그저 구경만하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런 바이러스들을 바라보면서 작게 혀를 차던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막 걸어나오는 스피어맨을 바라보았다.
영상의 상처는 이미 다 수복하여 거의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 코만도 봄을 장전하고서 한 걸음 다가갔다.
"상처가 다 회복했군. 그래. 그게 좋지. 어설프게 상처 때문에 졌다라는 핑계를 댈 거 없으니까."
이내 코만도맨은 그를 노려보면서, 크게 땅을 발로 쾅 내리찍었고 에이리어가 울릴 정도로 아주 크고 거창한 목소리로 외치듯이 말했다.
"승부다! 스피어맨! 저번에는 너에게 졌지만 이번에는 지지 않는다! 네 녀석을 제압해서 그때의 리벤지를 확실하게 치뤄주마!!" -
868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11:22:27"헐...?"
[우, 우와....?]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바이러스들을 보고 루이도 재키도, 나란히 눈을 크게 뜨고 놀란다.
그러나 녹턴과 스피어맨의 말을 듣고 다시 찬찬히 에리어를 살피니, 루이의 그 놀라움은 곧 감탄으로 바뀐다.
[방금, 진심으로 쩐다고 생각했어.]
루이는 잠깐 순간적으로 필기구를 찾았지만, 그럴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그만두었다. 이런 말 할 때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색다른 풍경에 눈이 돌아가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아무래도 화가의 아들이라 그런가.
"응, 확실히 엄청나네. 상처도 회복하랴 바이러스들도 데리고 오랴, 여러모로 고생했겠는걸."
재키가 풋, 웃으며 말한다. 거기에 루이도 푸핫, 짧게 웃는다. 그러나 그 표정들은 곧 다시, 진지해진다.
[아, 웃을 때가 아니지 참. 칭찬은 여기까지 해야겠지?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싸워야 할 이유는 많으니까. 준비해준 성의도 있지만...]
루이가 진지한 무표정으로, 스피어맨을 응시하며 말한다.
[드러그우먼의 유언도 있고.]
뒷 말은 다소 싸늘하게.
"잊지 않아서 다행이네. 들었지? 덤비라는 이야기야."
재키 역시, 이쯤에서 싸울 준비를 마치고 전투 태세로 들어간다. -
869 Ep.29 진정한 창술가 (69548E+57) 2016. 10. 2. 오후 11:39:23"고생이랄것 까지야. 초대총장께서 준비해준거니까. 그분께서도 지켜보고 계신다. 여기에는 없지만 말이지."
"하긴, 니트로맨 그 녀석 성격이라면 그러고도 남아. 끼어들 위인은 더더욱 아니고."
"동감이야. 결과가 어떻든... 널 쓰러트릴 각오는 되어있어. 반드시 이겨서... 다같이 돌아갈꺼야."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동시에 공격을 가하자 스피어맨도 전투 태세를 취하며 말했다.
"좋다! 기백은 훌륭하구나! 보족크의 신창 스피어맨! 물러서지 않고 승부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참격:.dice 50 150. = 74
대상:스피어맨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98
대상:스피어맨
스피어맨.EXE
HP:3250 -
870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1:41:30음..3250. 역시나 hp가 강화되어있군요. 저쪽도.. 그럼 당연하다는듯이 공성모드를 일단 박도록 하겠습니다!
-
871 루이&재키 (7541E+54) 2016. 10. 2. 오후 11:44:04그렇다면 저도 방어막이에요!
-
872 유우키&코만도맨 (90199E+48) 2016. 10. 2. 오후 11:45:31"그때처럼 지는 일은 없을거다! 각오해라! 스피어맨!!"
[....코만도맨! 시작해!]
유우키의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코만도맨은 자신의 발의 고정장치를 사출했고 빠르게 공성포를 어깨 위로 올렸다. 그리고 타겟을 스피어맨에게 고정한채, 그는 빠르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고 그를 노려보았다.
"꽤나 자신만만하군. 4:1이다. 혼자서 4명을 다 쓰러뜨릴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그 자만심은 어디서 배워먹은건진 모르지만, 후회하게 만들어주마!"
이내 차지가 다 끝난 그는 망설임없이 스피어맨을 향해서 공성포를 쾅! 쾅! 하는 소리를 내면서 발사했다. 2발의 공성포는 스피어맨의 발 밑에 강하게 터졌고 그 자체만으로도 강한 화력을 뽑내며 폭발음을 일으켰다.
"너도 보나마나 강화모드가 있겠지? 어서 보여봐라. 괜히 그런거 아껴두고 나중에 늦게 썼니 뭐니, 하면서 핑계 대지 말고!!"
//
.dice 100 200. = 142 -
873 루이&재키 - 이벤트 (7541E+54) 2016. 10. 2. 오후 11:56:10[니트로맨 그 녀석이? 하...게다가 이걸 다 보고 있단 말이지...이거이거 이래서야, 더더욱 질 수 없잖아?]
"동감."
루이가 그렇게 말하며 스피어맨을 노려보고, 재키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
[방어막이야, 재키!]
그 사이 유우키와 코만도맨이 공성모드에 들어가려는 것을 포착하고, 루이가 얼른 지시를 내린다.
"오케이!"
그리고 재키가 곧바로 뒤로 빠져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꺼낸다. 휴대용 램프 형태의 장치가 바닥에 닿자 빛을 발한다. 그 빛은 옅지만, 그것이 만들어내어 아군을 덮는 반구형의 보호막은 견고하다.
[녹턴의 말대로, 다같이 돌아가자.]
"당연하지." -
874 Ep.29 진정한 창술가 (30616E+56) 2016. 10. 3. 오전 12:02:06"그렇군. 그 방어막... 역시 똑같군!"
스피어맨이 뒤로 살짝 빠지며 방어막에 창을 휘두르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뭐가 똑같다는거냐!"
"네놈들의 전법은 이미 보족크에서도 파악하고 있단 말이다! 그리고 자만심이라 했나? 미안하지만 자만심이 아니라 자신감이다. 이길 자신이 있거든!"
"우리도 안 질 자신은 있어. 물러설 생각은 더더욱 없고."
"그 말대로! 비록 일반 공격밖에 못한다지만 여기서 물러날까보냐!"
그렇게 외친 시그널맨의 시그나이저에서 총탄이 발사되었고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를 다시한번 날렸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50 150. = 138
대상:스피어맨.EXE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9
대상:스피어맨.EXE
스피어맨.EXE
HP:2836
배틀칩 - 중화무술
효과:한번만, 공격을 2번 가할 수 있게 해줌
연격타:.dice 50 100. = 57
대상:방어막
연격타:.dice 50 100. = 51
대상:방어막 -
87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2:13:23저판정이라고 무시할 게 못되는군요. :0
-
876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전 12:14:07"전법을 파악하고 있다고?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거냐?! 핫.. 자신감? 그런 말을 하는 이가 한 둘이 아니라서 말이지."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들은 그 말에 피식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면서 차지를 모았다. 지금까지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네비는 수도 없이 봤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에게 진 네비는 한 둘이 아니었다.
적어도 코만도맨의 눈에는 저 스피어맨도 똑같은 족속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혼자 잘난척, 강한척 하는 네비.
저런 네비들은 수도 없이 봐왔고, 베리어도 뚫리지 않는 것을 봐왔기에,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때마침 차지가 끝난 공성포를 강하게 스피어맨에게로 발사했다.
"그런건 이 베리어를 일단 박살낸 후에 해줬으면 좋겠군. 자칭 신창. 스피어맨!!"
//
.dice 100 200. = 127 -
877 루이&재키 - 이벤트 (4475E+54) 2016. 10. 3. 오전 12:25:56"하이고, 이거 영광이구만."
보족크에서 우리의 전법을 전부 파악하고 있다니. 재키가 키득키득 웃는다.
그러다 스피어맨의 연이은 공격에, 방어막이 흔들리자, 저번에 크리스탈맨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테러블 트리오의 총공격에 방어막이 박살난 일이 생각나서, 미간을 잠시 찌푸린다. 그러나, 애써 겉으로 그 이상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쓴다. 질 수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으니까.
"...별 희한한 배틀칩을 다 쓰는구만."
[재키, 이번에는 디버프다!]
"오케이-!"
스피어맨에게 접근해, 한 차례 날숨과 함께 연보라색 연기를 뿜어내고는, 잽싸게 다시 방어막의 범위 안으로 들어간다.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2
방어막 HP 92/200, 1/5턴째 사용 중 -
878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2:28:27엣....실패라니...!
-
879 Ep.29 진정한 창술가 (8977E+52) 2016. 10. 3. 오전 12:33:38"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도록 하지!"
스피어맨은 재버워키가 뿜어낸 연기를 창으로 베어 가른뒤 곧바로 방어막에 창을 찔렀다. 그 순간, 방어막의 데이터 일부가 내부로 역류해 안에 있던 내비들을 공격했다.
"큭...! 방어막 안에 있어도 안심할 수 없는건가!"
"드러그우먼때랑 똑같아... 과연 테러블 트리오... 하지만 다행히 위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거 같아. 계속 공격하자!"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50 150. = 62
대상:스피어맨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74
대상:스피어맨
스피어맨.EXE
HP:2432
배틀칩 - 경권:.dice 50 150. = 76
대상:방어막
효과:공격력의 절반만큼의 데미지를 적 전체에게 가함 -
880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2:39:01그럼 그렇지 이런 게 없을리가 없지...!
지금 방어막에 76의 데미지를 주고 방어막 포함한 모두에게 39만큼의 데미지를 더 준 거죠? -
88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2:40:22아, 저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
882 ◆aA5bBlnaeU (8977E+52) 2016. 10. 3. 오전 12:40:45>>880
정확하겐 38! 아무튼 운이 좋았네요. 100만 넘었어도 꽤 위험했을텐데!
그래도 공성모드는 해제했다! -
883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전 12:44:59"호오. 제법이군. 베리어를 뚫고서 공격했나...? 하지만 그게 뭐가 어떻다는거냐...!!"
공격을 입어서 데미지를 입어서 공성모드가 해체되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오히려 이 정도는 해줘야하지 않겠냐라고 말을 하며 그는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베리어 안에서 코만도 봄을 장전한 후에 빠르게 베리어 밖에 있는 스피어맨을 향해서 강하게 빵 하고 발사했다.
"다 이겼다는 표현을 하고 싶으면, 부디 다 이긴후에 해줬으면 좋겠군. 전사란 녀석이 너무 말이 많아. 너는!"
스피어맨에게로 날아가는 코만도 봄의 궤적을 조절하면서, 그는 강하게 폭탄을 아래로 투하시켰고 그대로 스피어맨의 발 바로 밑에서 강하게 폭발시켰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아까보다는 데미지는 적긴 해도, 나름대로 강력한 폭발음을 콜로세움 안에 강하게 울러퍼지게 만들었다.
"그래도 네 녀석은 좀 다르다는건 인정해주지. 훗."
//
.dice 50 150. = 126
Hp:462 -
884 루이&재키 - 이벤트 (4475E+54) 2016. 10. 3. 오전 1:06:18"쳇, 안 통했나...으악!"
[재키...!]
잠시 물러나던 재키가, 곧이어 방어막의 데이터가 역류하며 발생한 충격파를 맞고 잠시 휘청이고, 방어막은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와장창 깨진다.
"후우...그거 칠보검들의 공격도 제법 막아내던 건데 슬슬 한 물 갔나? 그런 이야기?"
[그래도 쫄지 마. 아직 수는 많아. 회복 장치 가자!]
"오키도키!"
투덜대면서도 자세를 다시 잡고, 이번에는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재버워키 HP : 465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 -
88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07:11어? 또 오타가...!
465 아닙니다 462에영...! -
886 ◆aA5bBlnaeU (8977E+52) 2016. 10. 3. 오전 1:07:28시간이 벌써... 이쯤에서 마무리하죠! 아무리 내일이 개천절이라지만 늦게 자면 안되니까!
다들 수고하셨어요! -
887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09:52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888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전 1:16:05조금 늦게 봐버렸네요!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
889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전 1:16:34그리고 캡틴이 컷하시고 나서 몇 분만에 기다렸다는 듯이 피로가...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아아...
그런 관계로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또 봐요! -
890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전 1:25:51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
89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57:48루이주가 갱신이에요!
-
892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2:28:21루이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는 아니네요. 비가 와요. 나가고 싶어요!
-
893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2:37:59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여기도 날이 흐리고 비가 오네요...
힘내요...ㅠㅠ -
894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2:38:59루이주도 힘내세요. ㅠㅠㅠ 덕분에 외출할 욕심도 버리고, 집에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흑흑..
-
89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2:43:00오늘도 방콕+작업이신가요! 하필 공휴일인데! (또르륵...☆★)
이번 주에 출장을 가시는 교수님이 있어서 그 과목의 이번 주 수업은 교수님이 녹화해두신 영상으로 대체한다고 해요. 그래서 전 그거 보는 중...고마워요! -
896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2:53:18아.. 돈 버는 직장의 일은 아니에요. 공휴일이라서 일은 없습니다만, 그냥 개인 취미활동이랍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녹화영상! 인강!! 그건 그거대로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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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2:56:20>>896.그렇군요, 다행이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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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3:05:39아. 그러고 보니 저는 아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잠시 다른곳에 다녀올 일이 있거든요. 대학 부근으로 말이죠. 좀 이것저것 해야할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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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3:16:54>>898 엇, 그렇군요...!
그 기간동안 유우키주가 안 계신다면 저라도 꾸준히 갱신할까요!
그러고보니 꽤 오랫동안 코바주의 영압이 없네요, 중, 고등학생들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이거 전에 연성한 거 코바주가 못 보시고 묻히면 어쩌나 약간 걱정이네요...? -
900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3:21:31그래도 빠르게 오면 금요일날 저녁쯤에는 모습을 비칠지도 모른답니다. 코바주는..아무래도 지금이 한창 시험기간인것 같더라고요. 제가 학생때는 지금보다는 좀 더 늦게 시험 쳤던 것 같은데, 요새는 되게 빨리 시험친다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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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3:26:28>>900 그렇군요!
맞아요 요즈음 중고등학생들 시험 일찍 쳐요...제가 중, 고등학생일 때에도 꽤 빨리친다고 느꼈는데 동생 보니까 요샌 더한 것 같더라고요. -
902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3:35:57오. 드디어 해가 조금씩 뜨기 시작하네요. 음. 이렇게 되면 잠시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고로 유우키주는 외출 좀 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볼게요!
그리고 코바주도 물론이고 루이주의 동생분도 시험 잘 치길 기원해봅니다! -
903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3:44:53>>902 네, 잘 다녀오세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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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5:27:46용기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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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5:32:55>>90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잘 나갔다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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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5:33:48반가워요! 루이주! 그냥 적당히 시간보내면서 산책하면서 잘 갔다왔답니다! 루이주는 시간 잘 보내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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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5:36:35>>906
네! 영상강의는 동생이 컴 쓸일 있대서 다 못 봤지만요...그 대신 느긋히 다른 할일도 하고 그랬지요! -
908 ◆aA5bBlnaeU (46788E+49) 2016. 10. 3. 오후 5:37:49역시 공휴일은 좋군요. 이 공휴일이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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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5:38:27오늘은 저녁을 좀 일찍 먹게 될 듯 합니다...다들 휴일이라고 점심을 간단히 먹어서 그런가봐요...?
이따 밥 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
910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5:39:30>>908 헉 타이밍...!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따봐요! -
911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5:44:44다녀오세요!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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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aA5bBlnaeU (82505E+48) 2016. 10. 3. 오후 5:51:57반가워요! 그리고 잘다녀오시길!
시그널맨:>>908 녀석은 정말 게을러빠졌군!
녹턴:... -
913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5:56:09아니야! 시그널맨! 공휴일이 계속 되길 바라는건 잘못된게 아니야!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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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aA5bBlnaeU (82505E+48) 2016. 10. 3. 오후 6:10:25시그널맨의 모욕에 분노한 캡틴은 테러블 트리오의 난이도를 지옥불 난이도로 바꿔버리는데...
스피어맨:네놈들은 죽고! 살고! 또 죽는다!!
시그널맨, 녹턴:그/아/아/아/앗 -
915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6:11: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메로! 캡틴!! 그건 안돼요!! 지금도 되게 강할것 같단 말이야아아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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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aA5bBlnaeU (46788E+49) 2016. 10. 3. 오후 6:44:48걱정마세요! 스피어맨은 정정당당한 승부사니 비열한 술수는 안씁니다! 여러모로 코만도맨이랑 성격이 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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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6:48:57역시 라이벌캐릭터였어! 코만도맨과 라이벌 캐릭터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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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02:18저녁 먹고 집안일도 하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집안일 넘나 귀찮은 것... _(:3_ _)_ -
919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07:14>>916-917 그리고 이렇게 또 스피어맨의 생존 플래그가 서는 거...는 아니려나요...? 둘 다 죽을 때까지 싸울 것 같은 전투광스러운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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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aA5bBlnaeU (46788E+49) 2016. 10. 3. 오후 7:20:57글쎄요 뭐 그건 여러분들 선택에 달려있죠! 물론 전 개인적으로 스피어맨을 죽였다가 나중에 흑막씨 땜시 부활해서 성불시키는 전개를 원하지만요!
루이주 어서와요! 전 어제 폭우땜시 못간 마트에 가서 장보는중... 힘들다! -
92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25:12>>920 안녕하세요 캡틴!
흑막씨는 네크로맨서인 겁니까...!ㄷㄷ :0c
그리고 장보기...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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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7:34:10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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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41:05>>922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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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7:42:06반가워요! 루이주!! 저녁 맛있게 먹었어요? 전 잡채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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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46:02>>924 네, 저도 맛있게 먹었죠!
잡채...맛있는 거 드셨네요! -
926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7:48:23잡채는 맛있죠. 정말로 맛있어서 잘 먹었답니다. 루이주는 뭘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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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51:37>>926
삼겹살 먹었...는데 오늘은 별로 입맛이 없어서 조금만 먹었네요. :3c -
928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7:52:49저런..삼겹살을 먹는데 많이 먹지 못했다니.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그런데,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먹는 양이 줄게 되더라고요. 옛날엔 진짜 배불리 먹었는데 요즘은 3인분만 먹어도 배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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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7:56:24>>928 그렇군요! (눈물)
아무래도 그렇죠...저도 몇 년 전부턴가는...그 전보다 입이 짧아진 것 같긴 해요. 그렇지만 전 그게 딱히 나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 게...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잖아요? :3c -
930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7:59:32그래도 뭐랄까. 맛있는 것은 많이 먹고 싶다는 욕심이 드는것도 사실이잖아요? 저기에 저 맛있는게 많이 있는데..먹지를 못한다니!! ㅠㅠㅠ 특히 뷔페에서 많이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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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8:05:49>>930 그렇군요...음, 뷔페라면 그럴 수 있겠네요!
에...뷔페 하니까 가고싶어진다요 못 가본지 오래됐는데... _(:3_ _)_ -
932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8:11:55저도 2년 정도는 못 갔답니다. 사실 버스타면 19900원 뷔페가 있긴 해서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혼자 가기도 뭐하니까 말이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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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8:17:50>>932 아...네, 아무래도 뷔페는 혼자가긴 그렇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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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8:19:13사실 혼자 들어갈수도 없더라고요. 전에 딱 한번 다른 지역에서 뷔페 철판깔고 혼자 들어가려고 한 적 있는데 2인 이상부터 입장 가능입니다. 하면서 진짜 왕따 보는 눈으로 봐서..되게 무안했었죠. 우와..... 찌를까 하다가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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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8:20:52>>934 그, 그렇군요, 아예 대놓고 그렇게 못박아놓는 곳도 있군요....
되게 뻘쭘하셨겠어요.... :0 -
936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8:32:50뻘쭘하다기보다는..사실 못 박아뒀다기보다는 어디에도 그런 문구는 없었거든요. 그냥 뷔페는 당연히 2인이서 먹는다라는 전재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더 짜증이 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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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8:35:46>>936 엣. 이른바 암묵적인 룰인 건가요!
그런 거라면 충분히 기분 상하실만 했겠네요! 저같아도 기분 상할 것 같아요... -
938 ◆aA5bBlnaeU (46788E+49) 2016. 10. 3. 오후 8:40:37후우 이제 좀 쉬어야지!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그나저나 뷔페... 근처에 뷔페가 하나도 없어서 가보지를 못했네요ㅠ -
939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8:43:47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쉬는겁니까?! 캡틴은?!(동공지진)
>>937 네. 암묵적인 룰인거겠죠. 어디에도 그런 문구 없었으니까요. 사실 진짜..여러의미로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나 싶기도 하고..서럽기도 하고..그래서 그 후부터는 거길 안가고 있어요. -
940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8:50:30>>938 어서와요 캡틴!
마치 상판 뉴비시절의 제가 생각나는 말이로군요!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0
>>939 그렇군요....
제가 유우키주였어도 거기 다시는 안 갈 것 같네요. 혼밥족이라고 무시하냐 우우! -
941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8:51:11>>940 이럴수가. 루이주가 저 멘트에서 뉴비시절의 자신을 떠올린다니. 스레주 출신이었군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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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9:00:19>>941 아뇨 스레주는 한 적 없는데...
상판 뉴비 시절에 난 이게 쉬는거양!하면서 짬날 때마다 들어와서 신나게 상판 돌리던 때가 생각났어요!ㅋㅋ -
943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9:01:01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군요. 엄청난걸요? 사실은 저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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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9:06:30>>943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영상강의 다 봤다! (*・∀・) -
945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9:08:55축하드립니다!! 이제 루이주는 이번주 수업을 지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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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9:15:55>>945 고마워요! (*´∇`*)
이제 공휴일도 얼마 안 남았으니 놀겁니다! 예이!
...바로 다음날이 오전수업이니 너무 오래는 못 놀지만요?ㅠㅠ -
947 ◆aA5bBlnaeU (8977E+52) 2016. 10. 3. 오후 9:16:49즐거우면 다 휴식이죠!
아무튼 다들 준비되셨다면 스피어맨과의 싸움을 재개할 의향이 있습니다! -
948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9:17:09여담인데 전부터 느낀거지만, 루이주가 쓰는 이모티콘 진짜 귀여운것 같아요! 뭔가 루이주 특유의 매력이 엿보이는 것 같고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모티콘은 잘 안 쓰다보니... 제가 쓸 일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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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유우키주 (63004E+48) 2016. 10. 3. 오후 9:19:17스피어맨과의 싸움이라. 네. 저는 괜찮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지만 저는 언제나 프리하니까요. 루이주가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요. 내일 오전수업이라고 해서 늦게까지 있기 힘드신 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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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9:20:25>>947 그렇군요!ㅋㅋㅋㅋ 저도 준비됐어요!
>>948 앗 그런가요...! 감사합니당 ㅇ///ㅇ
사실 제가 원조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올시다지만요...저도 다른 데서 본 것들이 마음에 들어서 쓰는 거라...(시선회피) -
95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9:23:59>>949 전 괜찮아요! 아직까지는요!
근데 이래놓고 한두시간쯤 뒤에 급 피곤해진 적이 있어서 얼마나 오래갈지 확답은 못 드리지만...자정 정도까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952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8977E+52) 2016. 10. 3. 오후 9:35:35"네놈들이야말로 전사라면 보잘것없는 방어막 안에 숨어있지 말고 정면에서 덤벼라!"
스피어맨이 방어막을 경권으로 부순뒤 뒤로 한발짝 물러나고 나서 창을 크게 휘둘러 검기를 날려보냈다.
"저런것까지 가능한건가! 그야말로 진짜배기 창술가 내비로군!"
"그러게. 신창이라 불릴만해..."
시그널맨과 녹턴이 쇄도하는 검기를 보고 말하며 다시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462
시그나이저 - 사격:.dice 50 150. = 63
대상:스피어맨.EXE
녹턴.EXE
HP:462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6
대상:스피어맨.EXE
스피어맨.EXE
HP:2070
크레센트 슬래시:.dice 50 100. = 94
대상:.dice 1 4. = 3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크레센트 슬래시:.dice 50 100. = 80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953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9:41:14"칫...!"
베리어가 깨지는건 둘째치고, 검기가 날아오는 것에 코만도맨은 제대로 명중했다. 역시나 엄청난 공격력. 순식간에 94라는 데미지를 입고 뒤로 밀려나는듯 했지만 코만도맨은 그 검기를 이겨내면서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이어 그는 눈 앞의 스피어맨을 바라보면서 방금 전에 공격이 맞은 곳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조금은 아픈걸까? 그의 갑옷에는 살짝 금이 가 있었다.
"보잘것없는 방어막. 그 말을 취소해라."
하지만 그의 눈매는 상당히 매섭고, 목소리도 상당히 날카롭게 바뀌어있었다.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내 그는 살짝 재키를 바라보고서는 다시 스피어맨을 바라보면서 다시 매서운 목소리로 반발했다.
"전사라고 했나? 네 녀석이 말하는 전사의 정의는 뭐냐? 내 동료를 비겁자, 보잘것없는 자로 몰아붙히는건가? 그것이 네 녀석이 추구하는 전사의 자세인가?! 아니. 네 녀석의 지금 반응은 그저 스스로의 힘에 취해 오만한 자세를 보이는 것에 지나지 않아. 네 녀석이 전사라고 자칭할거면, 그딴 말은 하지 마라!!"
이내 코만도맨은 어깨의 발칸을 빠르게 돌리기 시작했고 스피어맨을 향해서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이내 배틀칩을 한장 준비했다.
//
.dice 50 150. = 120
Hp:406
....여담인데 한번에 94라니...!! 하지만 내 다이스는 값이 낮겠지! -
954 루이&재키 - 이벤트 (4475E+54) 2016. 10. 3. 오후 10:01:46다음 행동을 준비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려던 재키가, 스피어맨의 검기에 맞고 엎어진다...그나마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설치한 덕분에 실질적으로 입은 데미지는 덜하다는 점이 다행이었지만.
"켁! 아, 그래. 그 보잘것없는 방어막이나 쓰는 놈이라서 엄청 미안하게 됐네, 라는 이야기야."
다시 일어나며 쏘아붙인다.
[후우....일단 포탑이나 세우면서 버텨보자.]
루이가 한숨을 쉰다.
[이것 역시 보잘것없다는 소리나 들으려나...]
"알 게 뭐야. 지금 내가 할 줄 아는 건 이런 것들 뿐인걸."
재키가 계속 투덜거리며 포탑을 세운다.
재버워키 HP : 435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턴당 아군 HP +50) HP 50/50, 1/5턴째 사용 중 -
955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0:02:51>>954
포탑이란다....아니, 센트리 건이에요! 필터링 부탁드려요! -
956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0:05:10어? 아니 잠깐...
HP 435가 아니라 420으로 정정합니다!
462에서 회복해서 500-80이니깐요...네! -
957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0:05:11그러고 보니.. 잘못 계산한것 같군요. 이거.. 전턴에 공격을 받았으니 코만도맨 hp는 지금 368인데 hp가 회복되었으니 418이로군요!
-
958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8977E+52) 2016. 10. 3. 오후 10:13:26"네놈! 재버워키 제군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전투를 모욕하는 것은 내가 용서치 않는다!"
"물리적인 힘만 쎄다고... 다가 아니라고!"
시그널맨과 녹턴도 코만도맨의 말을 거들며 반격을 가하자 스피어맨이 창으로 공격을 막아내며 말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러곤 재버워키가 센트리 건을 설치하는 것을 보고 말을 이었다.
"좋다. 내 말을 취소하지. 그것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는 철저히 그 힘에 정면으로 도전해주마!"
그렇게 말한 스피어맨이 이번엔 창을 바닥으로 후려쳐 충격파를 내보냈다.
시그널맨.EXE
HP:5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50 150. = 111
대상:스피어맨
녹턴.EXE
HP:5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11
대상:스피어맨
스피어맨.EXE
HP:1751
스피어 크래쉬:.dice 50 100. = 73
대상:적 전체 -
959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0:17:50"핫..이제야 전사의 모습이 보이는군! 네 녀석!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선 네 녀석과 1:1로 승부를 가려보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스피어 크래쉬. 전체를 공격하는 그의 공격을 받으면서 코만도맨은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 그가 무릎을 꿇는 일은 없었다. 절대로 이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저 녀석을 반드시 이기리라고 다짐했기에...
그렇기에 절대로 그는 무릎을 꿇을 수 없었다. 이어 그는 코만도 봄을 장전했고 스피어맨을 향해서 강하게 발사했다.
분명히 저 자도 강화기능이 있을터. 아직까지 배틀칩을 쓸 수는 없었다. 이내 체력이 회복되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쪽은 지금은 전사의 싸움이 아니라 팀의 역할을 다 하겠다. 네 녀석은 반드시 체포해서 죄값을 치루게 한 다음에 다음 기회에 싸우도록 하겠다. 무 VS 무 로서 말이지!!"
이내 그는 땅을 쾅 찍어보였고 에리어에 크게 울러퍼질 정도로 강하게 기합을 집어넣었다.
"하아아아아압!!"
//
.dice 50 150. = 106
hp:395 -
960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0:19:20그나저나 분명 에피소드 29 아니었나요...?
언제부터 30이 됐죠...? :0 -
961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0:20:35>>960 은근슬쩍 에피소드가 바뀌었답니다. 아무래도 2개의 에피소드가 한번에 이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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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aA5bBlnaeU (28054E+56) 2016. 10. 3. 오후 10:22:25원래대로라면 스피어맨과 싸우는 부분부터 에피소드 30이였답니다.
그러니, 만화에서 흔히 그러듯 전투씬부터 다른 에피소드 취급하시면 됩니다! -
963 루이&재키 - 이벤트 (4475E+54) 2016. 10. 3. 오후 10:36:14스피어맨의 충격파 공격에 재키는 잠시 휘청인다. 공명장치가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 사라지고 센트리 건에도 금이 간다.
흐트러졌던 자세를 다시 잡으면서, 그걸 보고 재키가 꼬리로 바닥을 두어 번 탕탕 친다. 뭔가 거슬리는 게 있는 고양이마냥.
"...쳇."
[정수로 받든 꼼수로 받든, 그쪽이 알아서 하셔. 우리도 우리 갈 길을 갈테니까.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루이가 다소 싸늘하게 말하며, 칩을 전송한다.
그리고 재키가, 곧바로 전송받은 휠 커터를 스피어맨에게 던진다.
"간닷!"
.dice 150 250. = 204
재버워키 HP : 397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파괴됨
센트리 건 HP 27/100, 1/5턴째 사용중
//회복(+센트리 건 생성)→스피어맨 공격 이 순서로 반영해서 계산했는데 맞으려나 모르겠네요...? 음, 맞겠죠?
>>961-962 그렇군요! -
964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0:38:12자..그럼 이제 스피어맨이 SP로 진화할때만이 남았군요!
-
965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82505E+48) 2016. 10. 3. 오후 10:54:03"이 힘... 그래. 확실히 초대총장께서 경계할만한 힘이였군."
스피어맨이 자신의 몸에 조금씩 금이 가는것을 확인하곤 말을 이었다.
"그렇다면 좋다. 이 신창의 봉인, 지금부터 풀도록 하겠다! 그리고... 진심으로 이 결전에 임해주마!"
그 말과 동시에, 스피어맨의 갑옷이 중국 느와르 물에 나오는 조직의 보스와 같은 넓직한 코트로 변했고 창의 끝엔 무지갯빛 기운이 어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저 힘... 드디어 나왔군! 와라!"
"드러그우먼을 쓰러트렸던 힘이야. 조심해. 지금부터가 진짜일꺼야!"
"신창 스피어맨... 간다!!"
스피어맨이 창을 휘두름과 동시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 모양으로 바꿔 휘둘렀고 녹턴은 시그널맨을 원호하며 세인트 라이트를 발사했다.
시그널맨.EXE
HP:427
시그나이저 - 참격:.dice 50 150. = 53
대상:스피어맨 SP.EXE
녹턴.EXE
HP:427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47
대상:스피어맨 SP.EXE
스피어맨 SP.EXE
HP:1500
보족크의 신창:디버프 면역+배리어 무시+필살기 공격력 +50 -
966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0:57: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대놓고 재키의 카운터잖아요!
재키를 간접적으로 디스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0 -
967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0:58:18디버프 면역이라고 했는데 그럼 에리어스틸로 인한 스턴도 면역인겁니까?!(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 재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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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1:00:40"흥. 드디어 그 힘을 보여주셨나?! 좋아! 전투는 지금부터다! 이쪽도 이제 진심으로 간다! 유우키!!"
[배틀칩! 멀티 미사일! 슬롯 인!!]
저쪽에서 드디어 해방을 한 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며 준비했던 칩 중 하나인 멀티 미사일을 슬롯인 했다. 이내 자신의 왼쪽 손에 장착된 발사 장치를 바라보면서 그는 스피어맨으로 겨냥을 했다.
조심, 조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겨냥을 하면서, 그는 바로 강하게 빵!! 하는 폭발음을 내면서 멀티 미사일을 스피어맨에게로 발사했다.
"미리 예언하지. 네 녀석은 진다. 네 녀석 혼자서 모든걸 다 상대하려하는 시점에서 네 녀석의 패배는 결정난거다! 설사 네가 강하다고 해도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여기서 그때의 굴욕! 되갚아주마!!"
그의 말을 끝으로 멀티미사일은 그대로 크게 폭발을 일으켰고 그 강한 화염을 여거지거로 내뿜으며 스피어맨을 감싸기 시작했다.
//
.dice 150 250. = 230
hp:395 -
969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1:01:07워터 배리어도 관통하려나요...
그렇다면 이거 정말 속된말로 아끼다가 뭐 된건데... _(:3_ _)_ -
970 루이&재키 - 이벤트 (4475E+54) 2016. 10. 3. 오후 11:18:11"드디어...올 게 왔다는 이야기인가."
재키는 스피어맨의 변화를 살피고는, 그를 경계하듯 뒤로 더 물러난다.
[그럼 아까까진 진심이 아니었다는 거야? 하, 난 진작부터 진심이었는데?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이 자식 보면 볼 수록 마음에 안 드네? 아니, 솔직히 말해서 첫 인상부터가 좋다곤 할 수 없었지만....어쨌든, 어차피 리커버리 칩 써봤자 공격 한 번이면 쓸려나갈테니 센트리 건은 포기할까. 레어칩을 전송하는 루이의 눈빛에서는 이제 단순히 이기겠다는 의지 뿐만이 아니라, 묘한 분노 역시 묻어나오고 있었다.
"빵야."
눈알 모양의 장식을 재키가 스피어맨을 향해 겨누고, 곧 거기에서 빔이 발사된다.
.dice 150 250. = 172
재버워키 HP : 397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3/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센트리 건 HP 27/100, 2/5턴째 사용중 -
971 루이&재키주 (4475E+54) 2016. 10. 3. 오후 11:19:57레스 쓰는 것 자체보다 다음에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는 게 함정입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에라이 저공판정... -
972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1:24:06일단 저 필살기가 뭔지가 관건이 될듯 하네요..그래도 갑자기 리타이어 하는 경우는 없겠죠. 아마? 적절히 타이밍 보고 어설트 스톰도 날리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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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82505E+48) 2016. 10. 3. 오후 11:29:37"착각하고 있군 소년. 난 아까부터 진심이였다. 다만 거리를 재보고 있었을 뿐이다."
"거리?"
"그렇다. 너희들이 초대총장에 닿을 수 있을지, 아니면 나는 넘어서도 초대총장께 닿지는 못할지. 그뿐이다. 전사의 싸움에 이런저런 변명따윈 하지 않겠다. 간다!"
그렇게 말한 스피어맨이 창을 휘둘러 공격을 가하자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다들 조심해! 공격 자체가 날카로워졌어!"
"신창이라 불릴만 하군! 허나 제군들과 우린 지지 않는다! 먼저 간 그 녀석을 위해서라도!"
"혼자서 모든 것을 상대한다 비웃어도 그것이 내가 살아온 전사의 길! 신념 대 신념으로 부딪혀봐라! 용자들이여!!"
시그널맨.EXE
HP:427
시그나이저 - 사격:.dice 50 150. = 87
대상:스피어맨 SP.EXE
녹턴.EXE
HP:427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56
대상:스피어맨 SP.EXE
스피어맨 SP.EXE
HP:898
베기:.dice 50 150. = 103
대상:.dice 1 4. = 1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찌르기:.dice 50 150. = 57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974 유우키&코만도맨 (63004E+48) 2016. 10. 3. 오후 11:37:10"인정하지. 너는 전사다. 그렇기에 1:1로 맞붙어보고 싶다만, 지금은 그럴 기회가 없다는게 아쉽기 그지 없군. 하지만..이쪽이 다수라고 해서 적당히 할 마음은 없다. 스피어맨!! 유우키! 배틀칩 한장을 더 부탁한다!"
[알겠어! 배틀칩! 데인저 클로스! 슬롯 인!!]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그에게로 데인저 클로스 칩을 슬롯인했다. 이내 소환된 록볼 발사장치를 코만도맨은 하나하나 버튼을 꾹 눌렀다. 이내 강력한 록볼의 폭격이 스피어맨에게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폭격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쯤에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유우키 역시 그의 생각을 읽고서 좋다는 의미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최대한 높게 뛰어오르기 위해서, 그는 천천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다음 순간.. 분명히 스피어맨은 슬슬 가장 강한 일격을 날릴게 분명했다. 그렇기에, 자신 역시 가장 강한 일격으로 그를 맞이해줄 생각이었다.
"...다음이 승부수가 되겠군..스피어맨... 가장 강한걸 날리겠지? 그렇다면 나도 가장 강한 일격을 날리겠다."
//
.dice 150 250. = 158
hp:395 -
975 루이&재키 - 이벤트 (4475E+54) 2016. 10. 3. 오후 11:58:57"아, 그러세요. 큭...!"
[재키...!]
스피어맨의 창 공격에 의해, 한 쪽 다리가 찔려 상처입고, 망토 한 귀퉁이가 궤뚤려 찢어져서 날아간다.
"난 아직 괜찮지만..."
재키가 아주 잠시, 재키와 마찬가지로 스피어맨에게 금방 창 공격을 맞은 시그널맨에게 걱정스런 눈길을 보낸다.
[...알았어. 리커버리 칩, 슬롯 인.]
그 눈길을 따라 다른 팀원들을 살핀 루이가 전송하는 칩은, 아군 전체 HP 회복 칩. 총 30의 HP를 각각 회복해주는 칩이다. 적은 양이지만 그렇게나마, 혹시 모를 일격을 대비하며 이를 악문다.
[우리가 나중에 니트로맨을 쓰러트리든 못 쓰러트리든 간에, 너한텐 절대로 안 져.]
재버워키 HP : 37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4/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센트리 건 HP 27/100, 3/5턴째 사용중 -
976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2:02:48공휴일 끝났다요...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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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2:05:03연휴가 끝나버렸네요. 내일부터 다시 일상이네요. 일해야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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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2:08:49약 7시간 후에 학교갑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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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77902E+54) 2016. 10. 4. 오전 12:09:33"...슬슬 한계인가."
스피어맨은 자신의 몸 곳곳이 부서지고 금이 간것을 확인했다. 확실히 격렬한 전투였다. 지난 수십년동안 강자만이 정의, 용자야말로 신뢰할 수 있는 벗이라는 자신의 규칙을 따라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인정해준 니트로맨을 따랐다. 그리고 그 후, 또다시 자신이 인정한 강자들을 넷이나 만난 것이였다.
"허나 망설이지 않겠다! 입은 상처도 나의 육체, 지금까지의 데미지도 나의 능력. 모든 것을 사용해 승리를 거머쥘 뿐이다! 신창 무이타는 한명만을 노릴 수 있는것이 아니다! 이 일격으로, 판도를 뒤바꿔주마!"
그렇게 말한 스피어맨은 창 끝에 무지갯빛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번 드러그우먼을 딜리트시켰던 그 기술을 사용하려는듯 했다.
"온다...!"
"스피어맨! 물러서지 않겠다! 온 힘을 다해 싸워줄테니!"
"......고맙군!"
스피어맨이 씩 웃으며 창 끝에 모인 에너지를 일제히 방출시켜 자신의 앞에 있는 거대한 벽을 무너트리려 했다.
"신창이라 불리는 나의 창에 이격이란 없노라!!"
시그널맨.EXE
HP:354
시그나이저 - 사격:.dice 50 150. = 91
대상:스피어맨 SP.EXE
녹턴.EXE
HP:457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42
대상:스피어맨 SP.EXE
스피어맨 SP.EXE
HP:497
신창 무이타(노도):.dice 150 250. = 173
대상:적 전체 -
980 ◆aA5bBlnaeU (77902E+54) 2016. 10. 4. 오전 12:10:35아아 개천절은 갔구나...
참고로 스피어맨의 저 공격도 필살기 +50의 판정을 받습니다! 단일 대상이 아닌 적 전체를 공격하는 대신 판정을 낮춘 그런 방식이거든요! -
981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2:16:42"...큭....!"
[코만도맨!!]
스피어맨의 공격에 제대로 코만도맨은 흽싸였다. 드러그우먼을 딜리트시킨 기술. 하지만 코만도맨은 무릎을 꿇지 않고 뒤로 밀려났지만, 비틀거리면서도 확실하게 서 있었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표정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것은 감탄의 표정. 그리고...기쁨의 표정.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통신창을 열어 유우키에게로 말을 걸었다.
"바보 녀석. 내가 이 정도로 딜리트 될거라고 생각했나? 웃기지 마라고 해라."
[.......알고 있어. 네가 그 정도로 끝나지 않을거라는 거을..! 그럼 보여줘! 너의 일격을!]
"알고 있어!! 간다! 스피어맨! 이게 나의 일격이다!! 너의 일격을 잘 받았으니 너에게도 보여주마!!"
이내 코만도맨은 높게 뛰어올랐고 발칸과 미사일, 코만도봄을 스피어맨에게 난사하기 시작했다. 필살기. '어설트 스톰'. 그것이 발동하자 그곳에는 그야말로 강한 폭발음과 강한 연기, 그리고 강한 화력만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내 모든 화력을 쏟아붓은 다음에 착지하면서 주먹을 휘두르며 소닉붐 공격을 날리고서 그는 온 몸에서 하얀색 연기를 강하게 내뿜었다.
"...이것이 나의 일격이다. 스피어맨."
//
.dice 200 300. = 249
hp:202 -
982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2:17:36그럼 총 데미지는 223...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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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2:24:22하지만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코만도맨의 일격으로 스피어맨의 hp는 0가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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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루이&재키 - 이벤트 (89191E+56) 2016. 10. 4. 오전 12:34:04스피어맨의 공격과, 무너지는 벽 파편. 그 엄청난 공격을 피할 곳이란 없었다. 운 좋게 공격을 받지 않아 버티고 있던 센트리 건이 파괴되어 사라지고, 재키 역시 거기에 휩쓸려 주저앉는다.
"쿨럭, 으으....헤헤, 버텼다아."
그렇지만 곧 다시, 조금 느리게나마 일어난다. 아직이야 아직.
[응, 잘 버텼어. 우리도...약하게나마 보태주자. 배틀칩, 샷건! 슬롯 인!]
"응. 그러자. 마지막이니까."
반드시 이겨주기로 약속했으니까.
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보인 재키가, 한 팔에 전송된 샷건을 스피어맨에게 겨누고, 나름대로의 일격을 보낸다.
.dice 100 200. = 151
재버워키 HP : 147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3/4턴째
센트리 건 파괴됨
//아뇨 제가 계산해보니 아직 0 아니에요...
이래야 0이죠 (씨익 -
985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2:41:48어. 그랬나요? 아직 hp가 남아있었나요?! 아...아주 미세하게 남아있었군요! 제가 잘못 계산했었나보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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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2:44:58>>985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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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77902E+54) 2016. 10. 4. 오전 12:46:45스피어맨은 내비들이 가하는 공격을 막거나 피하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대로 공격을 받아내었고 곧장 쓰러졌다. 승부가 난 것이다.
"해냈다...!"
"응..."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쓰러진 스피어맨에게 다가갔다. 스피어맨은 희미하게 눈을 뜨고 말했다.
"드... 드디어 결판이 났군... 너희들은... 그녀의 원수를 갚았군..."
"당연하고말고."
"그렇다면 해치워라. 끝장을..."
"...그게 네 대답이냐!"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들고 스피어맨을 찌르려는듯한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스피어맨의 예상과는 달리 시그널맨은 스피어맨의 바로 옆 바닥을 찍었고 곧 녹턴이 스피어맨에게 HP회복 칩을 사용했다.
"...!! 뭐하는거냐...!"
"네가 한 마지막 공격은 확실히 치명적이였다. 하지만, 그건 너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였겠지. 본관은 알 수 있다!"
"이미 고칠순 없지만... 하다못해 고통만이라도 누그려뜨리게 해줄께. 스피어맨..."
"이, 이 자식들...! 이 스피어맨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줄 셈이냐...! 그만둬라! 적의 인정 따윈 필요 없다...!"
스피어맨의 말에, 시그널맨이 자세를 낮추고 물었다.
"인정? 지금 넌 인정이라 했나? 그렇다면 너는 왜 그녀의 마음인 이 데이터 칩이 담긴 주사기를 깨지 않고 남겨둔거지? 그것도 인정 때문이였나?"
"그건 그녀가... 긍지 높은 전사였기 때문이다...! 전사에 대한 경의를 위해서... 아...!"
뒤늦게 깨달은듯 스피어맨이 말을 멈추자 시그널맨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을 이었다.
"그렇다, 스피어맨. 싸움은 싸움으로 별개, 그녀가 죽은 슬픔은 슬픔으로서 별개, 우리도 왠지... 너에게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어진거다."
"그래. 이건 너에 대한 경의야. 동정이였다면 차라리 죽게 내버려뒀겠지." -
988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2:50:46"그런거다. 스피어맨."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저벅저벅 앞으로 나아갔고, 스피어맨을 향해서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피식 웃어보였다. 방금전에 크게 적대하는 모습은 그에게선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보이는 것은 평소처럼 다른 네비를 대하는듯한 자세였다.
"복수는 끝났다. 네 녀석을 죽이진 않아.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다음에는 1:1로 승부다. 지금 이건 4;1이니 공평하지 않아. 네 녀석과는 전사vs전사로서 정정당당하게 붙어보고 싶단 말이다. 그러니까 죽으면 곤란해! 적..? 알까보냐."
스피어맨은 분명히 적이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는 딱히 스피어맨을 딜리트시킨다거나, 더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내 그는 뒤로 돌아서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오늘도 수고했다고! 모두들!!" -
990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09:27엑?! 또 복사 잘못했다...! 이러지 말자 클립보드야!
잠시만요 >>989는 하이드해주세요!! 새로 올릴게요! X( -
991 루이&재키 - 이벤트 (89191E+56) 2016. 10. 4. 오전 1:10:56[우리가 해냈네.]
"응."
재키는 루이에게 잠시 미소를 지어보이다, 시그널맨과 녹턴이 스피어맨에게 다가가자 곧 그들을 따라, 스피어맨을, 그리고 시그널맨과 녹턴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본다.
그리고는, 뭔가 깨달은 듯, 진지한 표정으로 루이를 돌아본다.
"...루 군. 부탁해."
그것은 의지가 담긴 동시에 무언가를 요구하는, 혹은 부탁하는 표정이기도 했다.
루이가 놀란 듯, 혹은 의외라는 듯 잠시 눈을 크게 뜨지만...
[알겠어. 리커버리 칩, 슬롯 인.]
곧 HP 회복 칩을 전송하고, 재키가 그것을 스피어맨에게 사용한다.
"그래, 복수는 그걸로 끝났으니까.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는 법이란 이야기야...고생했어."
그리고는 짐짓 아닌 척, 시선을 피하다, 코만도맨에게 따라 엄지를 들어보인다. 그걸 잠깐 멍하게 보던 루이도, 곧 옅은 미소를 지으며 같이 엄지를 든다. -
992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17:23같은 유형의 실수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X(
하 역시 이 곰손 어디 안 가는군요.... _(:3_ _)_ -
993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19222E+58) 2016. 10. 4. 오전 1:19:17스피어맨은 말없이 그들의 행동을 바라보았다. 그러곤 이내 슬며시 웃으며 말했다.
"...훗. 완패다. 넷 세이버스. 아무래도 너희들은 나보다 전사로서도 더 높이 올라선 것 같군..."
그렇게 말하던 순간, 콜로세움 안에 있던 바이러스들이 분노해 이들에게 달려들었다. 스피어맨이 쓰러진데에 대한 복수심이였을까? 수백마리의 바이러스들이 일제히 달려들려는 순간, 스피어맨이 소리쳤다.
"네놈들! 뭐하는거냐!!"
그러곤 부상당한 몸으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로 일어선뒤 곧바로 온 힘을 끌어모아 창을 바닥에 내리찍었다.
"아무리 지능없는 바이러스라해도! 끼어들 데가 있고 아닌 데가 있는거다!!"
창을 찍은 충격파에 바이러스들이 딜리트되어 사라짐과 동시에, 스피어맨의 몸도 부서져 다시 땅에 쓰러졌다. 이 일련에 상황에 놀란 시그널맨과 녹턴이 달려가 하반신과 오른쪽 손이 사라진 스피어맨을 잡았다.
"스피어맨!!"
"어, 어째서?"
"나는... 보족크의 신창 스피어맨... 마지막까지 초대총장 님의 편이지만... 바이러스들이 손대게는 두지 않는다... 드러그우먼에게도 말했지만... 결코 감상적이거나 한 것이 아니다... 이 스피어맨에게 있어서... 강자야말로 진리, 용자야말로 벗이자 우정... 그 삶의 방식을 따랐을뿐이다..."
"스피어맨..."
"이 나에게 있어서... 보족크의 이상 따윈 아무래도 좋았다... 이 방식을 관철하고... 사라질 수 있다면 말이다... 자... 데이터 칩을 사용해라... 내가 사라지기 전에..."
"...알 수 있는건가."
"보이지 않아도, 닿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동작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스피어맨의 말을 들은 시그널맨은 말없이 데이터 칩을 자신의 문양 안에 집어넣었다. 그러자, 잠시나마 시그널맨의 몸이 빛나더니 이내 사라졌고 시그널맨은 배틀칩을 다시 사용할 수 있음을 느꼈다.
"후회는 없다... 마음속 깊이 너희들의 성장을 볼 수 있어... 잘됐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난... 너희들과 만나기 위해... 수십년동안 살아왔던건지도 모르겠군..."
"...그럴지도 모르지."
스피어맨의 말을 시그널맨이 받아줄때, 콜로세움 안으로 부드러운 바람이 불었다. 바람을 느끼며, 스피어맨이 천천히 눈을 뜨고 말했다.
"아아... 아름다운 하늘이군... 눈이 부실 정도로..."
"그러게... 이렇게나 치열하게 싸웠는데도..."
"이젠... 너희들이 지킬 차례다... 저 하늘을... 전뇌세계를... 작별... 이... 다... 넷... 세이버... 스......"
곧 스피어맨은 완전히 사라졌다. 데이터로 흩어져 날아가는 스피어맨을 보며 시그널맨과 녹턴이 무의식중에 취한 행동은 경례였다. 눈물은 흐르지 않았지만, 무언의 남자의 대화가 있었다. 기묘하다면 기묘할, 우정이 있었다. -
994 ◆aA5bBlnaeU (19222E+58) 2016. 10. 4. 오전 1:20:23그런 루이주에겐 벌을 줘야겠군!
하이드라는 벌을!!
그건 그렇고 새 스레가 필요하겠다... 만들러가야지! -
995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24:14"....바보 놈... 죽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스피어맨이 사라지는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연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였다. 그 분위기 속에서 코만도맨은 살며시 경례자세를 취했다. 시그널맨과 녹턴이 취한것과 비슷한 군인으로서의 경례자세였다.
분명히 적이었고 1:1로 다시 싸워보고 싶었지만 그 소망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지금 데이터로 분해되어서 딜리트 되어버렸으니까. 씁쓸하기 짝이 없는 분위기 속에서 코만도맨은 눈을 감았다가 고개를 돌리고 살며시 뒤로 돌아섰다.
[코만도맨..괜찮아?]
"괜찮고 뭐고, 남자가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다가 사라졌다. 그것으로서 이야기는 끝이다."
[.......그렇네.]
"...이제 남은건 하나뿐이다. 교관. 반드시 남은 하나도 되찾도록 하지. 훗.."
가볍게 피식 웃어보이면서 코만도맨은 먼저 콜로세움 바깥을 향해서 천천히,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의 뒷모습에선 이유모를 씁쓸함만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
996 루이&재키 - 이벤트 (89191E+56) 2016. 10. 4. 오전 1:42:22[앗 재키, 바이러스들이...!]
"엑?!"
재키가 당황해 어쩔 줄을 모르는 채 무언가를 하기도 전에, 이미 스피어맨은 그 몸으로 순식간에 나서서 바이러스들을 막아내고 있었다.
루이와 재키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사라져가는 스피어맨이 시그널맨과 녹턴하고 주고받는 말을 귀기울여 듣고,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것 뿐이었다.
"......"
[.......]
그래서 그들 역시, 떠나간 스피어맨을 향해 조금 엉성하게나마, 경례 자세를 취하며 무언의 인사를 보낸다.
[....모두들, 정말 고생했어.]
잠시간의 씁쓸한 침묵 후, 팀원들이 돌아가려 할 때쯤. 그제서야 재키가 다시 입을 열어 인삿말을 건넨다.
"고생하셨습니다."
루이 역시 멍하니 있다가, 그제서야 재키를 따라 인사하며, 목례를 한다. -
997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44:56와 이번엔 따옴표를 틀렸다...
뒤에 루이랑 재키 대사...재키 대사에 []를 쳐야하는데 루이 대사에다가... _(:3_ _)_
심야가 되니 제가 슬슬 나사가 풀리고 있나 봅니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998 Ep.30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19222E+58) 2016. 10. 4. 오전 1:45:50"후... 그래야지. 그렇지 않으면 먼저간 녀석들을 볼 면목이 없으니. 수고했다 제군들. 이만 돌아가지."
시그널맨도 한숨을 쉬며 플러그 아웃하자, 녹턴이 말했다.
"...스피어맨도 어쩌면 우리들하고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몰라. 적으로 만나서 정말 유감일 따름이네. 슬프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만족한 모습으로 떠나서 다행이야. 난 우라 인터넷 출신이다보니... 누가 사라지거나 하는거에 민감해서 말야. 다들 정말 고생했어. 돌아가서 체력을 회복하자. 아마 스피어맨이 남긴 데이터로 또다른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렇게 스피어맨은 바람이 되어 사라졌지만... 혹시 모릅니까 또 보게 될지?
새 스레에서 마지막 테러블 트리오를 만나죠! 오늘은 이만! -
999 루이&재키주 (89191E+56) 2016. 10. 4. 오전 1:46:25아니아니 반대네요, 재키 대사가 아니라 루이 대사에...
에...적당히 필터링 부탁드립니다! -
1000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48:00캡틴! 루이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스피어맨...! 스피어맨...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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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유우키&코만도맨 (28096E+50) 2016. 10. 4. 오전 1:49:47그리고 터트린다!!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