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395874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30. 인첨공의 한가위 (1001)
캡틴 ◆1lucdq238k
2016. 9. 16. 오전 1:58:57 - 2016. 10. 3. 오전 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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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 ◆1lucdq238k (33159E+59) 2016. 9. 16. 오전 1:58:5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되거나 개인이 직접 수정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레벨4는 1%씩 올라갑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리며 레벨4의 경우 소수점만 나왔을경우 다음날 훈련계수와 합쳐 계산합니다. 훈련레스또한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주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0522620
2. 설정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
3.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UlRmGnImHXYbemxSZ-6BU-nY2ywZKCPTPDPo3SjNej4/edit
4.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5.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연우16-훈련 (17639E+56) 2016. 9. 16. 오후 10:17:54"흠...갑자기 능력이 제자리인 느낌이야"
옛날에 한번 겪고 다시는 안 겪을 줄 알았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공을 여기저기로 발사했다. 공은 예측 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여기저기 튕겨졌다.
연우와 곰인형은 함께 피했다.
"너, 이러다가 정들겠다"
연우와 공은 공을 몇개 맞았을까?
.dice 0 100. = 9
/첫 레스는 훈련레스다!! -
2 연우16-훈련 (17639E+56) 2016. 9. 16. 오후 10:23:22>>0
"흠...갑자기 능력이 제자리인 느낌이야"
옛날에 한번 겪고 다시는 안 겪을 줄 알았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공을 여기저기로 발사했다. 공은 예측 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여기저기 튕겨졌다.
연우와 곰인형은 함께 피했다.
"너, 이러다가 정들겠다"
연우와 공은 공을 몇개 맞았을까?
.dice 0 100. = 75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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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호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0:32:57지호주가 갱신합니다! 반가워요! 연우주. 그건 그렇고 9개만 맞았다라. 대단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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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라닝 - 일상 (4399E+60) 2016. 9. 16. 오후 10:39:55꿈 속에서 하늘을 마음껏 날던 화란이.
일어나보니 부실 바닥에서 허우적거리고있었답니다! -
5 지호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0:41:09>>4
지호:...(빤히(뒤돌기(나가기(모든 것은 3초만에 일어난 일) -
6 연우주 (98659E+50) 2016. 9. 17. 오전 10:19:26>>4
연우:(휴대폰을 꺼낸다) (영상을 찍는다) (웃는다) -
7 박지호-훈련(29번째) (28445E+47) 2016. 9. 17. 오후 12:28:50>>0
요 며칠간 같은 훈련만 반복하던 그는 오랜만에 공간 그 자체를 줄여버리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 훈련실로 향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긴말을 하지 않고, 바로 눈을 감고서, 연산을 시작했다.
이미 자신의 계수는 4000대. 더욱 더 강해진 능력의 힘이라면 공간 자체를 줄여버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거리와는 상관없이 멀리 보이는 것도 부피를 줄여버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이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연산을 시작했다.
이제 주변에 있는 물건은 정말로 순식간에 부피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좀 멀리 있는 물건도 이제는 부피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컨트롤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컨트롤이 힘든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만큼 더 복잡한 연산이 쓰일테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는 포기할 마음 따윈 없었다.
어떻게든, 어떻게든 이 훈련을 성공시켜서 자신의 능력을 한단계 발전시켜 더욱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기에 그는 계속해서 연산했다. 정말로 모든것이 다 줄여버릴 정도로 강하게, 강하게...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합니다! -
8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3:54:06한가위 연휴인데 사람이 오질 않는 이 슬픔..;ㅁ; 다들 바쁘신거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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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3:59:32아무런 생각이 없을뿐...단지 존재하고 있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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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4:04:09엌ㅋㅋㅋㅋ 화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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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4:16:37좋은 오후에요 지호주.
아아 벌써 토요일이네요...ㅇㄱㅇ -
12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4:31:11좋은 오후에요. 화란주. 거기도 비가 오나요? 여긴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그냥 조용히 시간 보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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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4:38:02여긴 아주 쩅쨍해요... 덕분에 공짜로 찜질방에 들어온 기분이랍니다.
살려주세오 -
14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4:42:57....나, 날씨를 바꿉시다! 화란주! 전 햇볕이 보고 싶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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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4:49:03저도 이 저주스러운 햇볕이 싫사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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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5:15:38큭! 왜 날씨를 바꾸는 능력자는 없단 말인가...!!(통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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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캡틴 ◆1lucdq238k (24507E+52) 2016. 9. 17. 오후 5:39:08으아ㅏㅏ 추석은 바쁘네요.. 오늘 스토리 진행은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이래저래 바빠져서 자주 못들어오네요 ;^; -
18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5:40:28바쁘시면 푸욱 쉬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
19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5:40:49괜찮아요. 캡틴! 다른 이들도 전부 바빠서 제대로 들어오지 못하는걸요. 그리고 추석 연휴는 스레보다 가족들과 지내는게 당연한거고요. 그러니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그리고 캡틴.. 좋은 추석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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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8:11:50저녁먹고 와서 하는 갱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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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8:23:19지호주도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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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9:31:18그러고보니 생각해보면 나름 잘 꾸미는 편인 밴드부의 아이들과 어울려다닐텐데 화란이의 이 괴멸적인 패션 센스는 도데체...
화라니 : 네가 패션센스가 꽝인거겠지, 상식적으로.
아,네. 그런거군요 -
23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9:36:02음. 꼭 밴드부라고 해서 화려하게 입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제 친구 중에서도 밴드부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평범하고 자기 편한대로 입고 다니는 애들은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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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9:40:28분명 제 친구중에도 밴드부였던 애들은 조금 있었기만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만화에나 나올법한 새빨간 머리를 했었는데... 졸업하고나서는 한번도 못봤죠.
그때는 밴드부실에 놀러가서 게임하고 그랬는데. ㅇ3ㅇ -
25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9:46:43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불꽃같은 머리...
그거 외의 것은 기억 안나지만요! -
26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9:55:49선명한 붉은 머리라. 와. 그건 확실하게 보고 싶은 광경이긴 하네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었군요. 만화속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저도 염색은 가끔 하는데 진짜 제대로 진하게 하는건 잘 안되거든요.
음. 묘하게 그 분과 친했었나봐요? 화란주는? 아무래도 기억에 많이 남는걸 보면 말이죠. ...아..그냥 머리색이 특이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걸까요? -
27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9:59:52지나가다 몇번 본 정도에요. 1년 선배였거든요. 머리색이 특이해서 기억하는거죠.
뭐...그때 기억나는 느낌으로 화란이에게 가발을 씌우곤 합니다!
음...축제때 연주한다면 화라니는 그때 화려하게 꾸미고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ㅁ< -
28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0:16:51오. 그건 꼭 한번 보고 싶은 모습인데요? 화려한 느낌의 화란이라. 지금과는 이미지가 확 달라질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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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10:52:39물론 그때는 화란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빨래(?)를 당할 예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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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09:28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당하는건가요?! 화란아!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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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11:13:01화라니 : 물론 도망치는것도 귀찮답니다~ (브-이) 가만히 있으면 씻겨주고 입혀주고 다 해주거든요(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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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14:09지호:...아니. 그런것을 귀찮게 느끼지 마. 저지먼트로서의 모범이 서질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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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11:26:28화라니 : 그래도 연주는 열심히 할테니까요! 이거 하나는 확실하니까요! 능력이 빔을 쏘거나 불을 뿜는거였다면 훨씬 더 멋진 퍼포먼스도 할 수 있었을텐데.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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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루주 ◆tt8iCvOr6o (64256E+56) 2016. 9. 17. 오후 11:27:49하루 : 옳지 우리 후배 잘하네 (팝콘
내년의 하루
하루 : 선배님들 뿌잉뿌잉
선배들 : 옳지 우리 신입 잘하네 -
35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1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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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34:15하루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하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맞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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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 (58609E+57) 2016. 9. 17. 오후 11:43:30가회주 갱신.
추석연휴인데 과제 ㅂㄷㅂㄷ...
반가워요. -
38 김 현 (56648E+47) 2016. 9. 17. 오후 11:43:361학년:그냥 그런 후배
2학년:생각보다 괜찮은 후배
3학년:후배들 밥셔틀
4학년:후배들 밥셔틀 -
39 가회-훈련 (58609E+57) 2016. 9. 17. 오후 11:45:16>>0
가회는 검을 휘둘른다.
무언가 드는 회의를 무시한채.
가회가 짊어진 운명은 무겁다.
그것을 대비하기 위하여.
가회는 수련의 수련을 거듭한다. -
40 가회 (58609E+57) 2016. 9. 17. 오후 11:46:29음... 뱅크가 읽기 전용으로 바뀌어서 댓글밖에 안 되네요.
캡틴이 수정해 주었으면... -
41 김 현 - 수련(31) (56648E+47) 2016. 9. 17. 오후 11:47:35>>0
금강불괴의 능력을 이용해서 턱근육을 단련한다.
철봉을 입으로 물고 턱걸이를 한다. -
42 가회 (58609E+57) 2016. 9. 17. 오후 11:49:14반가워요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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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김 현 (56648E+47) 2016. 9. 17. 오후 11:50: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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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화라닝 (22123E+54) 2016. 9. 17. 오후 11:57:45와아 왜인지 다들 모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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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지호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59:39가회주와 현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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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화라닝 (76275E+59) 2016. 9. 18. 오전 12:13:05조심스럽게 구해보는 일상.
하지만 아무도 없게찌...
아무도 없으면 자러 들어갈게오 -
47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전 12:16:12>>46 지금은 저도 살짝 힘든 상황인지라.. ;ㅁ; 내일 저와 돌려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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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화라닝 (76275E+59) 2016. 9. 18. 오전 12:26:55>>47
흐무흐무 그러면 내일...아니지 오늘 뵈요오 전 먼저 자러 들어갑니닷 -
49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전 12:35:16안녕히 주무세요! 화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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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캡틴 ◆1lucdq238k (88387E+56) 2016. 9. 18. 오전 9:37:04후우우우... 오늘 다시 학교 가면 좀 한가해 질테니 다시 들어올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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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박지호-훈련(30번째) (72658E+52) 2016. 9. 18. 오전 11:18:10>>0
객관적으로 봤을때 자신의 능력은 확실하게 강화되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때마다 변화하는 부피, 그리고 자신의 계수를 볼때 확실한 일이었다. 초기 20000대일때도 있었건만, 지금은 4000대.
1/5 수준으로 줄여버리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그는 만족스러운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낼순 없었다. 자신의 목적은 레벨5. 더욱 더 강력하게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다. 그러기에 그는 오랜만에 명상에 들어갔다. 정신을 집중하고,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연산식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훈련에 들어가서 지쳐서 쓰러지는건 전혀 합리적인 일이 아니었다.
가끔은 이렇게 휴식겸 눈을 감고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훈련법중 하나였다. 예를 들면 레벨5의 이미지 트레이닝, 혹은 자신이 사용해온 연산식의 정리. 그리고 새로운 식의 확립. 이런것들도 좋은 훈련법중 하나였다.
그러기에 그는 오늘 하루는 크게 움직이지 않고 비가 내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에 매진했다.
새로운 식이 그의 머릿속에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 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훈련때 한번 시험해보는게 좋겠지.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이에요! -
52 연우17-훈련 (69517E+55) 2016. 9. 18. 오후 1:11:05>>0
"오케이! 곰인형아, 잘 부탁해!"
공들을 띄웠다. 그리고 세게 던졌다,
공들은 자유자재로 튕겨나갔다.
맞아도 아프지 않다. 이것 때문에 피하는게 게을러지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이것은 공격이다라고 자기암시를 걸었다.
맞은 공은 몇개?
.dice 0 100. = 29 -
53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1:11:29연우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훈련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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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화란주 (42757E+58) 2016. 9. 18. 오후 4:06:22학교로 돌아가는 16시 06분
갱신★ -
55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4:16:33화란주 안녕하세요! 학교로 돌아간다라. 그간 푹 잘 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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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화란주 (42757E+58) 2016. 9. 18. 오후 4:38:54학교에서도 푹 쉬니까요...
오히려 몇몇 부분은 학교가 더 편했을지도오? -
57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4:42:11음. 학교에서도 푹 쉰다라. 확실히 화란주는 고3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편해보이는 느낌이 있었으니까요. 그럼 이제 기숙사로 돌아가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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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화라닝 (16328E+54) 2016. 9. 18. 오후 5:38:19그리고 기숙사에 돌아왔습니다!
일상도 구해요! -
59 화라닝 (16328E+54) 2016. 9. 18. 오후 5:58:59절망했다!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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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6:09:08그리고 지호주가 갑자기 갱신을 합니다. 지금 당장은 조금 힘들긴 한데 조금 있다가 지금 잠깐 작업하는게 있어서 그게 끝나고 일상 돌리는게 가능할듯 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잠시만 보류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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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화라닝 (16328E+54) 2016. 9. 18. 오후 6:13:09작업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랄까 천천히 하고 오세요 시간은 많으니까요오 -
62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6:55:45작업이 끝이 났다고 합니다. 화란주 아직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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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화라닝 (16328E+54) 2016. 9. 18. 오후 7:09:13네! 방금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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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7:10:19그렇다면 한번 가볍게 돌려보도록 해요.
.dice 1 2. = 1
1.지호주
2.화란주 -
65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7:11:16제가 선레인 모양이로군요. 특별히 바라는 상황은 없을듯 하니.. 그냥 무대는 부실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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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화라닝 (16328E+54) 2016. 9. 18. 오후 7:11:24오옷! 부탁드리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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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박지호-저지먼트 부실 (72658E+52) 2016. 9. 18. 오후 7:16:36"......."
연속된 연휴날. 한동안 방에서 명상을 하고 있던 지호는 책들을 챙겨든 후에, 저지먼트 부실로 들어왔다. 연휴의 영향일까?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조용조용한 분위기였다. 늘 앉는 자리에 앉은 그는, 자신이 가져온 책들을 펼쳐놓은 후에, 냉장고로 가서 안에 들어있는 시원한 콜라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자신이 늘 쓰는 머그컵을 손으로 집은 후에 테이블 위에 올려뒀다.
주머니 속에서 여러종류의 사탕을 꺼낸 후, 그는 콜라를 천천히 컵 안에 따랐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검은 음료수는 엄청 달콤했기에 지호의 입맛에 딱 맞는다고 할 수 있었다. 잠시동안 만족스럽게 그 음료수를 바라보던 그는 조용히 컵을 들고 가볍게 한 모금을 마셨다.
그리고, 펼쳐놓은 책 쪽으로 시선을 돌린 후에 천천히 그 안에 펼쳐진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공부. 저지먼트 일도 중요하고 동물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학생인 이상 공부도 중요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간만에 시간을 내서 조용한 저지먼트 부실 안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누가 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딱히 상관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남은 짜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것이었기에, 누가 온다고 하면 오히려 더욱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그로서도 환영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내심 누군가가 오지 않을까라고 살며시 기대하며 공부에 천천히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이건, A를 B로 연계하면 풀리겠군. 이 정도쯤은.." -
68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7:19:14그리고 딱 저녁을 먹어야할듯 합니다. 금방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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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화라닝 (16328E+54) 2016. 9. 18. 오후 7:32:49으앗... 늦어버렸다... 죄송해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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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7:43:08거듭된 휴식으로 잔뜩 느긋해진 화란.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콧노래를 부르며 저지먼트의 부실로 들어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어깨에 닿았던 머리. 그러나 오늘은 그런 머리도 없이 확 짧아진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길에는 모자를 푸욱 눌러쓰고, 후드티를 입고 다녀서그런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부실에 들어와 모자를 벗으니 확실하게 알 수 있을 정도네요.
부실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지호선배를 보고는 평소와도 같이 느릿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선배- 좋은 오후에요"
가볍게 손을 흔들며 들어온 이후에는 적당히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는 푹 늘어져있습니다.
가방도, 늘 가지고다니던 파이프도 없이 빈손으로 와서는 눈을 반쯤 감은채로 기대어 앉아있습니다.
"......오늘은 공부하시는건가요?"
한동안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앉아있던 그녀, 그녀는 선배가 하는 공부에 호기심이 생긴듯이 가볍게 물어봅니다.
심심하니 조금 놀아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도 조금 품고선말이죠. -
71 설현주 (92467E+52) 2016. 9. 18. 오후 7:48:08갱신. 이제 휴일이 끝이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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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7:52:12지호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빠르게 답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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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화란 (16328E+54) 2016. 9. 18. 오후 7:52:15설현주 방가방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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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7:58:33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문제를 풀고 있던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서 문 쪽을 바라보았다. 거기서 들어오는건 다름 아닌 화란의 모습. 묘하게 자주 보는 1학년 후배였다.
어느정도의 인연이라도 있는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녀의 인사에 가볍게 손을 들어 화답을 했다. 딱히 말은 안하지만 나름대로 환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내 그녀가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 풀 늘어지고 눈을 반쯤 감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는 다시 고개를 문제집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책상 위에 올려져잇는 여러개의 사탕 중 포도맛 사탕을 껀 후에 입에 쏙 집어넣고 천천히 돌리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화란이의 말에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보다시피."
문제집 중 하나를 들어올려 자신이 공부한다는 것을 밝힌 다음에 그는 계속해서 볼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4번 문제의 함정을 가푼하게 해치우면서 풀어버린 후에, 그는 책상에 들고 있는 사탕 중 딸기맛 사탕을 들어올린 후에 가볍게 화란에게로 던졌다.
"...먹을거면 먹도록. 그건 그렇고 저지먼트 부실에는 쉬러 온건가?"
적당히 그녀에게 말을 걸면서 그는 계속해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문제를 풀면서도 대화 정도는 할 생각인듯 보였다. -
75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8:03:16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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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설현주 (92467E+52) 2016. 9. 18. 오후 8:06:00화란주 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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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8:07:58"와아- 수업에서 하는걸로 안끝나고 또 하시는거에요?"
수업은 듣지만서도 따로 공부하는건 영 귀찮은걸- 성적 높다고 상 주는것도 아닌데...아니지 줬던가? 여튼 굳이 따로 하는 이유가 궁금하단말이야-
"아, 고마워요?"
날아오는 딸기맛 사탕을 받고는 한입에 냠 하고 물었다. 데굴데굴하고 굴리는 맛이 참 좋다.
"뭐어, 쉬러왔지요. 기숙사만큼이나 편하거든요 이젠."
바깥을 돌아다니기엔 귀찮다. 기숙사에 틀어박히기엔 심심하다. 그러니...여기 틀어박히면 적당한 유흥거리에 좋은 휴식까지 한번에!..라고 생각했지만 부실이 생각보나 너무 조용하다.
음...낮잠자기엔 좋을지도?
"선배는 왜 여기서 공부하는거에요? 지금이야 조용하지만 평소엔 꽤 활발한 곳인데. 음...조용한걸 알고 오신건가요?"
고개를 31.4º정도로 갸웃거리며 물었다. -
78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8:13:14"...공부는 언제나 복습, 예습이 필수야. 그래야 효율적으로 성적이 오르지."
공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짤막하게 밝히고서 그는 방금전에 틀린 7번 문제가 왜 틀렸는지 답지를 바라보면서 정말 꼼꼼하게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 노트를 펼쳐서 문제를 일일히 다 적고 답지에 있는 풀이과정을 다 적고, 방금전에 자신이 풀었던 방식을 일일히 손으로 적은 후에 어디서 실수가 있었는지 꼼꼼하게 체크를 하면서, 평소의 정말로 꼼꼼한 모습을 화란에게 보여주면서 그는 화란의 물음에 답했다.
평소에도 그는 철저하게 공부를 하는 편이었다. 아무래도 누군가의 발목을 잡는게 싫었던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그는 나름대로 철저했다. 물론 그 모습을 누군가는 딲딱하게 볼수도 있지만 그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 부분까지 신경 쓰는건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일이었으니까.
부실 안은 말 그대로 너무나도 조용한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연휴 때문에 다들 제대로 쉬고 있어서 그런걸까? 말 그대로 지금은 자신과 화란밖에 없는 상황. 그 조용한 분위기에서 왜 자신에게 공부를 하러 왔냐는 물음에 지호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작년에도 연휴는 이곳이 조용했으니까."
정말로 심플하면서도 간단한 이유를 대면서 그는 시원한 콜라를 한모금 마셨다. 그리고 그는 살며시 고개를 화란 쪽으로 돌린 후에 그녀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최근에는 레벨4 시프터즈 관련 임무가 많은데, 힘든것은 없어? 너무 무리하지 마. 너는 아직.... 그러고 보니, 너는 레벨이 몇이지? 0인가? 아니면 1로 올랐나?"
전에는 레벨0라고 들은적이 있긴 하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상황. 어쩌면 그녀에게서 발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하면서 그는 무작정 레벨0라고 하지 않고 그녀의 입에서 레벨이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
79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8:32:07"에에 라디오에서나 듣던 말을 실제로 듣는건 참 이상한 기분이네요."
공부라는거, 그렇게 열심히 할 이유가 있는걸까나... 적당히 수업만 듣는것도 잔뜩 지치는데.
적당히 생각나는 노래를 콧노래로 잠시 흥얼거리고는 잠시 일어서서 한 컵의 음료를 가져옵니다. 이미 작아질대로 작아진 사탕을 깨물어부수고는 까끌까끌하게 느껴지는 혀를 식혀주듯이 한모금 머금고, 3초정도 후에 삼킵니다.
"작년에도 조용했군요.. 뭐 다들 잘 지내고 있으니까 그렇겠죠? 선배는 같이보낼 사람 없었나요? 여자친구라던가?"
나야 뭐 어젯밤 밤 새도록 밴드부 애들이랑 놀다왔지만. 덕분에 아직도 목이 칼칼하다니깐?
음료수 컵을 든채로 다시 자리에 기대어앉아요. 남은 음료수를 입에 털어넣고는 몸을 쭈욱 늘리며 스트레칭을 합니다. 침대 위였다면 고양이자세라도 하겠지만 아쉽게도 팔다리로 기지개르 펴는 정도밖에는 못하겠네요.
"아, 저 레벨 업 했어요. 저도 이젠 능력자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브이자를 하며 씨익 웃습니다.
뭐어... 정말로 전투중이라던가...공연중이라던가.. 쓸모는 거의 없을것 같지만. 룸메 놀려먹기엔 괜찮으니 좋아.
"그...뭐였지 퍼스에이션...스피치? 라는건데 자고있거나 기절한 상대에게 이야기함으로써 명령을 내리는게 가능하다... 였을거에요. 아직은 성공확률도 낮고 써먹을 곳도 못찾았지만요. 눈에 확 띄는것도 아니라서 공연중에 퍼포먼스로도 못써먹는다구요?"
날아다니는것 정도라도 가능했으면...아니 염동력이 있으면 좀 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예 불뿜는거라던가 번개를 만드는거라면 완전 인기였을텐데. 아쉽다 아쉬워~ -
80 임진혁 ◆1kHsZk3ZvA (61486E+58) 2016. 9. 18. 오후 8:36:07여러분 모두 반가워요!진혁주예요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느라 못 왔었네요! -
81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8:39:59"...설현을 말하는건가? 같이 보낼 사람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24시간 매일매일 같이 보내진 않아. 부부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그녀의 말에 가볍게 대답을 하고서, 그는 자신의 옆에 있는 콜라를 집어들고 꿀꺽 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입안에 있는 포도맛 사탕과 콜라가 섞여서 더욱 더 달콤한 맛을 내기 시작했고, 그것에 만족하면서 그는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달콤한 것을 워낙 좋아하는 그였기에 지금 그 입가의 달달함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기라도 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다시 문제집의 문제를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10번 문제.
얼핏 봐도 상당히 난이도가 어려운 그 문제를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도데체 왜 이렇게까지 꼬아서 내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이 그는 사탕을 꽉 깨물었고,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옆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말, 자신도 이제 능력자가 되었다는 말과 그 능력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최면계열 능력이로군. 무시무시한 능력이야. 붙잡아둔 스킬아웃이나, 불량학생들을 한번에 갱생시킬수도 있다는 얘기잖아."
어찌보면 정말로,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한마디를 가볍게 덧붙였다.
"...퍼포먼스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선도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효율적인 능력일지도 모르겠군." -
82 화란 (16328E+54) 2016. 9. 18. 오후 8:41:55어서오세요 진혁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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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8:41:59진혁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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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8:54:47"에이에이 청혼까지 하셨다면서어-"
부끄러운건가아? 부끄러운건가아-? 부끄러운건가아--? ㅇ3ㅇ 좋겠다 같이보낼 연인도 있고. 어차피 나같은건 연인의 ㅇ자도 안생기겠지 8ㅁ8!
이야기 하면서도 계속 보고있는 문제들. 그 문제들이 궁금했는지 뒷쪽에 서서 문제들을 바라보고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물 한병을 통째로 들고서요.
마시고...마시고...또 마셔서 병의 절반 이상을 단번에 비우고는 병을 근처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늘어집니다.
"한번 실패하면 같은걸론 다시 시도할 수도 없는데다가 아직은 확률도 낮아서말이죠... 룸메이트의 꿈을 주물럭대는건 아직 유효한것 같지만요. 음...가끔 의도치 않게 작은 심부름도 시켜버리곤 하지만... 실수라니까요."
목이 마르단 말에 물을 가져오고 졸리다는 말에 이불을 덮어준다던가... 본인은 기억 못해도 기분이 꽤 묘하단말이지...
으음...확률이 오른다던가 하면 근처의 불량배들은 이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할 수 있겠지? 아니면...부하로 삼아서 데리고 다닌다던가?
만약 부하로 데리고다니면 퍼포먼스에도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으음...생각해보니 쓸만할지도 모르겠네요...흐음..."
턱을 괴고는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려보았어. -
85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9:07:00"...레벨1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야. 레벨1부터 완벽할리 없잖아. 나도 레벨1때는 5cm 가량 줄이는게 고작이었어. 그리고, 청혼... 정말로 별 걸 다 기억하는군."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화란의 말에 고개를 살며시 저었다. 자신이 레벨1일때도 정말로 미약한 수준이었기에, 그녀의 능력이 상당히 약한건 당연한 일이었다. 레벨5와 레벨1이 같을순 없는만큼, 누구나 다 처음에는 약할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이후는 자기 자신이 어떻게 노력해서 올리냐에 따라서 다른만큼, 그는 노력하면 더 강해질수 있을거라고 짧게 말을 끝낸 후에 천천히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가만히 화란을 바라봤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이후엔 엄청나게 강한 능력자로 클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을 하며, 설현이와 덧붙여서 저 애도 자신이 좀 가르쳐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살며시 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별개의 문제였다.
그렇기에 직접 그는 입을 열어 그녀의 생각을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원래는 부장 자리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생각을 조금 바꿨어. 부장자리, 조금은 노려볼 생각이야. 내년엔 말이지."
짤막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후에 그는 새로 포도맛 사탕을 깐 후에 그 알맹이를 입에 쏙 집어넣었다. 그리고 입 안에서 천천히 돌리면서 그녀에게 조금은 진지하게 제안을 해봤다.
"...만약 내가 내년에 부장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정식으로 내 밑에서 배워서 능력을 키워볼 생각 없어? 레벨4까지는 성장시킬것을 약속하지." -
86 나은주 (65781E+57) 2016. 9. 18. 오후 9:10:02나은주 갱신합니다 :)
추석연휴도 이제 끝이네요! -
87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9:15:42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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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9:20:13"언제나 연애 이야기는 여자아이들의 핫 토픽이었다구요?"
뭐어, 청혼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한적은 없지만.
다시금 기지개를 펴며 하품을 작게 내쉬고는 엎드려서 늘어져있다가 남은 물을 단번에 비우고는 병을 치워놓아요.
"그치만 노력하는건 싫고 귀찮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늘어진채로 뒹굴거려요.
"부장자리라... 그거 노리고 안노리고가 있었나요- 음...선거로 뽑는다거나? 그러면 막 선거유세도 하고 그러는거에요 선배?"
선거유세를 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하는 선배를 상상해보았다. 음. 역시 그런거랑은 영 안어울리는데. 뭐, 다 장난으로 하는 말이지만.
"...에, 배워요? 능력을? 레벨4에게 직접? 레벨4까지는 보장한다고요? 우와와 완전 어딘가의 대기업 연봉 제시하는것처럼 멋진데요?"
반짝반짝. 완전 매력적인 이야기. 레벨 5가 같은 말을 하는것 다음으로 매력적인 제안. 완전 쩐다! 대단해!
"분명 엄청 민폐끼칠텐데. 괜찮아요? 저같은 사람에게 그런 제안 하셔도?"
이제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를 하면 되는건가? 이런 꿈같은 꿈은 처음인데. 음...분명 지루하다 못해서 자고있는거겠지? 일어나면 자느라 신경쓰였다면서 혼나거나 그런거겠지? -
89 나은주 (65781E+57) 2016. 9. 18. 오후 9:26:29안녕하세요 :)
이제 내일부턴 다시 일상이... 아아... 일하기싫다(글러먹음 -
90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9:27:17"...네가 마땅한 노력을 한다면 그다지 피곤하지 않을테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피곤하겠지."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함축한 후에, 그는 화란의 말에 대답했다. 능력을 키우는건,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의 노력. 자신이 아무리 가르친다고 해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었다. 그리고 어차피 3학년이 되면 최고 선배이기에 모두를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인만큼 지호로서는 딱히 불만은 없었다.
굳이, 화란만이 아니었다. 지금의 부장이 다른 이들을 이끌어나가나는만큼, 자신도 내년에 여전히 저지먼트에 있다고 한다면 부장이 되건 안되건, 이끌어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가르치는것은 부장이 아니면 딱히 할 마음은 없었다.
부장은 저지먼트의 톱. 그 톱이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기에 자신이 부장 자리에 오른다면 지금의 정민처럼 다른 이들에게 지도를 해주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지금의 하루처럼 자신의 할 일에 집중해서 투자할 생각이었다.
물론 설현은, 예외였다. 그녀는 부장이 되건 안되건 자신이 이끌어나갈 생각이었으니까...
"...결론은 네가 노력을 얼마나 하냐에 따라 다른거야. 레벨1에서 2가 되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3과 4가 되려면 더 노력을 해야하지. 하지만..."
노력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것 같은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는 살짝 당근을 던져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콜라를 마저 한모금 마신 다음에, 살며시 달콤한 당근을 하나 그녀에게로 투척했다.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너의 능력은 강화될테니, 네가 하고 싶은것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겠지. 매력적이지 않나?" -
91 설현주 (92467E+52) 2016. 9. 18. 오후 9:33:56늦었지만 나은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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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나은주 (65781E+57) 2016. 9. 18. 오후 9:34:52설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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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9:42:26분명 이건 꿈이 아니다. 내 꿈이라면 나에게 노력하라는 말은 하지도않을테니까... 역시 현실인것 같은데... 으으 역시 노력인가! 그것밖에 없는건가! ...라곤해도 딱히 능력 욕심이 있는건 아니니까. 적당히 밴드부 하면서 열심히 노는것도 즐겁고.
"으음...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는데요. 당장 약속하기엔 꽤 무겁잖아요?"
그렇지 뭐...당장 생각하는것도 귀찮아서 미루겠다는거지? 그래도... 확실히 지금 바로 대답하기엔 조금 어렵네... 확실히 여기서 능력이 올라간다는건 좋은 일이긴 하다만... 반대로 고등학교때부터 레벨 4가 된다면 남은 인생은 확실하게 편해질텐데. 으음...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확실히 그쪽이 이 고등학생 생활의 의의엔 가깝긴 하지만... 으음... 현재를 팔고 미래에 투자하냐 아니냐를 선택하라니. 꽤 어렵네...
"훈련이라곤 해도 막 마그마 위를 뛰어다닌다거나, 살인악어떼를 물리친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그런거라면 사양하겠지만요. 그런게 아니라면...으음. 좋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의 말이 결정적이었다. 솔직히 지금도 뭐든 할 수는 있겠지만... 능력이 더 올라가면 뭔가 더 나아지지 않겠어? 잠들지 않았다고해도 최면을 걸 수 있다던가... 부하들로 군단을 만든다던가...
머리를 꼬아대려고 어깨쪽으로 손을 가져갔다가 어제 잘라냈다는걸 기억하고는 도로 손을 내려요. 선글라스 뒤쪽의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대고 이미 빈 병을 들이킨다거나...하는 일을 반복하고있어요. -
94 화란 (16328E+54) 2016. 9. 18. 오후 9:44:20나은주 방가방가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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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나은주 (65781E+57) 2016. 9. 18. 오후 9:45:39화란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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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9:48:31"...선택은 너의 자유야. 남에게 선택을 강요할 마음은 없어. 설현이도 그녀가 같이 강해지는것을 원했기에, 지도하려는것 뿐이야."
절대로 자신은 강제로 할 마음은 없다라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그는 문제집의 13번 문제를 가푼하게 풀어냈다. 이번 문제는 너무나도 쉬워서 하품이 나오겠다고 느끼며, 그는 기지개를 켜면서 콜라를 마저 마시고 새로 자신의 잔에 따르기 시작했다.
애초에 강제로 하는것 자체가 그로서는 그다지 비효율적인 일이었다. 어째서 자신이 비효율적인 일을 해야만 한단 말인가. 당장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와 설현이를 챙기는것만으로도 그는 바쁜 상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에게 말해보는건, 그녀는 지금 막 능력을 싹틔운 레벨1. 그리고 능력의 성장이 이뤄지면 더욱 더 강한 힘을 쓸 수 있을테고, 이는 곧 저지먼트에 큰 도움이 될것이며, 그녀의 미래에도 크게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선배니까 후배를 지도하는건 당연하다고 느끼면서 그는 입 안의 사탕을 천천히 굴렸다.
"...너는 훈련과 고문을 착각하는 모양이군. 내가 널 고문해서 얻는게 뭐지? 난 세디스트가 아니야. 고통받는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아무튼 받아들이는걸로 생각해도 되는건가?"
그렇게 나지막히 그녀에게 물어보면서 그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잠시동안 침묵을 지키면서 바라보던 그는 살며시 기지개를 다시 한번 켜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체력적인 부분은 현에게 부탁해. 그쪽은 나보다는 현이 전문이니까. 나는 능력의 효율적인 사용 및, 능력의 강화쪽으로 도와줄테니." -
97 나은주 (65781E+57) 2016. 9. 18. 오후 9:58:44내일부터는 저녁에 와서 돌려야겠어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일찍 들어가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
98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9:59:32안녕히 주무세요! 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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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10:05:39"뭐...강제로 하는거였다면 전력으로 땡땡이 칠 준비를 했겠지만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톤으로 이야기를 하며 눈동자를 한바퀴 돌리고는 어느새 일어나있는 그대의 몸을 다시 의자에 기대어 눕듯이 앉는다.
이런 굉장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문제를 풀다니, 정말이지 대단한건지..아니 대단한건 맞지만. 다른 의미로도 굉장하시고.
"네에네에 뭐어 그런걸 준비할 방법도, 시간도 없을테니까요. 뭐어...그런걸 한다고 능력이 좋아질 리도 없을거고."
다시한번 물 한병을 들고서 반정도를 비우고는 냉장고 근처의 그 자리에 아예 주저앉아버렸다. 움직이기도 귀찮았으니.
"으음...저는 고문을 하는쪽과 받는쪽을 고르라면 받는 쪽이겠지만요. 농담이에요."
남은 물을 전부 들이키고는 미묘한 표정으로 변해요. 아무리 물이라곤 하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어...으음...그렇긴 하겠네요. 뭐어, 할 생각은 없지만요. 귀찮은것도 귀찮은거지만... 아무래도 폐를 끼친다는 느낌도 있고."
물론 귀찮다는 이유가 99%지만. 운동하기 귀찮아.. -
100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10:11:59"...그렇다고 해도 그건 네 선택이니,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마음은 없어."
할 생각은 없다라는 말. 그것이 운동을 의미하는건진 알 수 없었지만, 일단 그것에 대해서는 대충 그렇게 알아두기로 했다. 싫다는 것을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20번 문제를 차근차근히 풀면서 그는 자신의 말을 계속해서 하기 시작했다.
한때 레벨이 그냥 오르는 방법을 찾았던 그녀인만큼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도 상당히 큰 아이였다. 그렇기에 포기할거면 지금 포기하는게 좋다고 느끼면서 그는 이번엔 조금 진지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미리 말하지만 쉽지만은 않을거야. 내가 왜 이런걸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잇겠지."
자신에 레벨0에서 4까지 오르는 동안, 해왔던 수많은 훈련. 그것은 절대로 적은것이 아니었다. 레벨4에 오르고 난뒤부터 레벨5가 되기 위해서 정말 수도 없이 훈련을 하고 하고 또 한 것을 떠올리고도 아직 자신은 레벨5가 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만큼 능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더 높은 노력의 양과 훈련이 필요하다는건 자기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그녀가 포기한다고 해도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 또한 그녀의 선택이니까. 단지, 그녀의 능력은 거기서 멈출 뿐이었다.
"...만약 진심으로 한다고 한다면, 내년엔 잘 부탁하지. 내가 부장이 된다는 전재하에 말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는, 천천히 콜라를 마시면서 21번 문제를 푸는것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
101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10:26:45"으에, 모처럼 귀찮은것도 참으면서 각오했는데, 그런 말보다는 좀 더 당근! 당근을 주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지. 응응 나도 그럴거야. 괜히 쓸데없는 말을 듣기에는 난 너무 게으르거든-
잠깐 옛날 일을 기억하고 있기라도 한듯한 찰나의 시간. 그 시간동안엔 나도 느긋하게 흥얼거렸어.
레벨이 높아지면 무얼 할까에 대한 이런저런 상상도 해보고.
그나저나. 훈련때문에 콘서트도 못한다던가... 그러면 영 곤란한데말이야.. 뭐...어떻게든 되려나?
"뭐어... 열심히 해보세요 음...기호1번 박지호 선배?"
마음 속으로 화이팅이라고 가볍게 외치고는 울렁거리는 뱃속을 진정시키듯이 기대어 앉았다. -
102 지호-화란 (72658E+52) 2016. 9. 18. 오후 10:31:53"...별로 기호1번이 될 생각은 없지만, 일단은 고맙다고 해두지."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면서, 아무래도 그녀를 훈련시킨다고 한다면 여러의미로 많이 피곤해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다른 애들도 있으니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것도 사실이었다.
예전같았으면 완전히 벽을 쌓고 멀리했게씾만, 이제는 그러지 않으리라고 믿은만큼, 그는 정 안되면 도움을 받는것도 감안해야겠다고 느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투표를 하게 되면 투표라도 부탁하지. 애초에 그런거 없이 임명제가 되겠지만..."
장난스럽게 피식 웃으면서 그는 24번 문제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정말로 공부에 집중할 생각인걸까? 아니면 아까보다 좀 더 어려운 문제가 보이기 때문인걸까? 어느쪽이건 그는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살짝 그녀를 바라보면서 살며시 웃으면서 한가지 부탁을 그녀에게 더했다.
"...이런 부탁하긴 뭐하지만, 설현이를 잘 부탁하지. 같은 학년이니까."
//막레를 부탁하겠습니다! -
103 화란 - 지호 (16328E+54) 2016. 9. 18. 오후 10:48:10"으음...그런가요 뭐어 응원하고 있을테니까요 마음속으로는."
평소에도 고지식...하다고 느껴지는 선배인만큼 훈련도 엄청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뭐어...죽일 정도로는 할것 같진 않지만. 죽을정도로 하는건 효율적이지 않다-라면서. 뭐. 그만큼 땡땡이 치는것도 못하겠지만. 으음. 괜찮겠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고는 냉장고 근처에서 벗어나서 구석진 자리로 돌아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려요. 저번에 봤던 날다람쥐 잠옷이 문득 떠올라 어디서 파는지 이리저리 찾아보고 싶어서요.
"에에 임명제인가요 이런곳이라면 사건해결포인트라던가 배틀로얄같은걸로 결정할줄알았는데."
이건 진심이다. 정말로 이런저런 사건들을 해결해서 얻는 점수라던가 누군가 쓰러지거나 항복할 때까지 나오지 못하는 지옥의 링에서의 배틀로얄! 같은걸로 결정할줄 알았으니..물론 그랬다곤 해도 화란이는 시작부터 기권했겠지만요. 그 이전에 화란이에게 부장이 되라는건 농담으로도 못할 말이긴 해요. 분명 최악의 부장이 될테니깐.
"응응 믿고 맡기셔도 좋아요!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울테니까요!"
귀찮지 않은 일에 한해서말이지. 식물같이 조용하고 행복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지는 않으니깐.
"아, 찾았다."
동물잠옷을 두어벌 주문하고는 이어서 SNS라도 하는듯이 들릴듯 말듯한 작은 타자소리만이 간간히 들리고 아무런 말도, 소리도, 기척도 없이 조용하게 있어요.
그리고는 어느 순간부터 잠들어버려 작은 숨소리만이 들려요.
//라는 마무리! 으으으 언제나 느끼지만 마무리는 어렵습니다! 물론 시작이나 중간도 다 어려워요! 8ㅁ8 -
104 임진혁 ◆1kHsZk3ZvA (61486E+58) 2016. 9. 18. 오후 10:48:29많이 늦었지만,모두들 반가워요!그리고 가시는 분들 안녕히 가세요.
피곤하긴 했나 봅니다..갱신하고 바로 졸아 버렸네요. -
105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10:51:35으음... 그렇다면 제가 다음부터는 막레를 쓰는게 좋을까요? 아무튼 화란주 수고하셨어요!!
>>104 ...우와.. 진혁주. 괜찮으세요? 피곤하면 주무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
106 임진혁 ◆1kHsZk3ZvA (61486E+58) 2016. 9. 18. 오후 10:55:14>>105
으음..아무래도 그러는게 좋을 거 같겠네요.일상 한번 돌리고 자는 걸 원했는데 몸상태가 영..
그럼 짧았지만 전 이만 자러 갈게요.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셨길,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길! -
107 지호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10:55:55안녕히 주무세요! 진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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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이름 없음 (41931E+59) 2016. 9. 19. 오전 12:04:40가회주 갱신.
원래 돌려보려고 했는데 우울한 일이 있어서 못 돌렸네요.
좋은 밤 되세요... -
109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전 12:09:46가회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우울한 일이라.. 뭔진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길 빌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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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캡틴 ◆1lucdq238k (90584E+54) 2016. 9. 19. 오전 7:32:45후 다시 학교로 왔으니 이제 활발해 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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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설현주 (01762E+56) 2016. 9. 19. 오후 1:40: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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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박지호-훈련(31번째) (82132E+51) 2016. 9. 19. 오후 1:48:44>>0
"정말 너도 질기다. 오늘도 하려고?"
"...당연히 해야지. 시작해줘."
연휴기간동안은 하지 않았지만, 다시 훈련에 제대로 돌입하기로 한 지호는 다시 자신의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야구공 100개를 공중에 띄우게 했다. 그의 훈련은 오늘도 어김없이 야구공 100개를 작게 만들고 그 공격들을 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피하는것 자체는 이제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바... 그 야구공을 최대한 많이 줄이는 것으로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한번 감을 잡은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물론 한 두개는 맞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그 움직임에는 익숙해진 바, 오늘도 어김없이 무난히 피할 수 있을거라고 그는 확신했다.
그의 친구의 고개가 끄덕여졌고, 야구공은 기습적으로 지호를 향해서 빠르게 한꺼번에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호는 단번에 자신의 주변으로 능력을 발동시켰다.
점점 작아지는 야구공들의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그는 빠르게 몸을 움직여서 야구공 100개의 움직임을 전부 피해버리며, 무난하게 피식 웃어보였다.
"...몇개나 작아졌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익숙해지니 편하군. 이거."
이내 그는 뒤로 돌아서 작아진 야구공들을 하나하나 세어보기 시작했다. 과연 오늘은 몇개나 작아졌을까..?
//
.dice 1 100. = 67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가 갱신합니다! -
113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53:33현재 계수는 4442. 좋아. 이대로 3000대를 향해서 나아간다! 이러다 보면 언젠간 3자리에도 도달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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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설현주 (01762E+56) 2016. 9. 19. 오후 2:08:35지호주 안녕!
요즘 참치어장이 다 조용해졌어... -
115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2:26:38설현주 안녕하세요! 음. 참치어장이 조용해졌다라..맞는 말이죠. 아무래도 많이 조용해졌죠. 스레도 없고.. 활성화되는 스레도 적어졌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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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설현주 (01762E+56) 2016. 9. 19. 오후 2:30:35들은 말로는 다들 다른곳으로 가버렸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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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2:32:51아. 그쪽 말인가요? 그럴지도 모르죠. 사실 열린 시점에서 그렇게 될거라고 예상했었어요. 조금 씁쓸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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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6:12:10좋은 저녁입니다. 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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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6:18:10나은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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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6:31:30안녕하세요 지호주 :)
오늘은 몇 분 안계신가보네요, 어째 조용한 것 같아요... -
121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6:35:27사실...위에 설현주도 말했지만 참치 자체에 사람이 팍 줄었거든요. 그래서, 적어졌죠. 확실히. 거기다가 개강, 학교 크리도 있고... 상당히 조용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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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6:41:17그렇군요... 개강, 개학 시즌이라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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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6:50:17어쩔수 없는거겠죠. 사람이 안 오는건 그 사람들의 자유니까요. 그걸 가지고 아쉬워해도..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말이죠. 있는 사람들이 지킨다면 어떻게든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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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6:56:33그렇겠죠? 언젠가는 다들 돌아오실거에요 :)
그리고 현실도 중요한 법이니까요.. -
125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7:13:50식사를 적당히 마치고서 지호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그러고 보니 나은주는 잘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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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7:21:44어서오세요 지호주, 저야 잘 지냈죠 :)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전도 부치고... 당분간 전은 물려서 못먹겠지만요ㅋㅋ
지호주도 추석 잘 쇠셨나요? -
127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7:23:28저도 뭐 그냥 그럭저럭 잘 보냈답니다. 친척들도 만나고 일도 하고, 제사도 지내고, 그 외 기타 잡일도 좀 하고.. 저도 전 질리도록 먹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추석때나 먹지. 언제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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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7:27:11ㅋㅋㅋㅋ그러네요, 전도 명절에나 먹지 따로 챙겨먹진 않으니까요. 적어도 저희 집은요...ㅋㅋ...
그러고보니 이번에 들어온 추석선물중에 장어 통조림이 있더라구요. 장어가 통조림으로 나오다니... 몰랐어요.... 뭔가 현대기술 굉장해..:0 -
129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7:31:54장어통조림이라! 그건 저도 보고 싶네요. 저는 추석 선물로 참치와 스팸만 엄청 받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거 언제 다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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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7:32:46ㅋㅋㅋㅋㅋㅋ저희도 산더미같은 참치와 스팸... 그리고 사과..!
과일 왜이렇게 많이 들어오나요...ㅠㅠㅠㅠㅠ 냉장고에 더는 안들어가는데...! -
131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7:40:13그..그래도 가족이서 같이 먹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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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7:42:46그러나 기적같이 먹어도 먹어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생각난김에 과일이라도 좀 씻어와야겠네요... 생각날때마다 먹어야지 안그러면 안없어지더라구요...;ㅅ; -
133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7:43:40저도 지금 사과 하나 꺼내와서 먹는 중이랍니다. 빨리 안 먹으면 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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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8:46:58조용하네요... 포도는 시고...(눈물)
너무 오래 안돌려서 나은이가 누군지도 가물가물하고... 훈련은 계수 반영을 언제부터 안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뭔가 총체적 난국이란 느낌이에요 -
135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53:06.......(눈물) 괘, 괜찮아요! 시트를 보면 다시 기억날거에요! 혹은 예전에 돌리던것을 떠올려보면 괜찮아질거에요! 제가 아는 나은이는 나긋나긋한 여자여자라는 느낌의 애였어요. 그리고..확실히 조용하긴 조용하네요. 사실 모두가 다 바빠보이고 말이죠. 캡틴도 요새 많이 바빠진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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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54:16그보다 나은주 괜찮으세요? 방금전에 지진 일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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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하루주 ◆tt8iCvOr6o (20212E+60) 2016. 9. 19. 오후 8:56:33으아아 으아아아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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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57:16하루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무슨 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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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8:58:01저는 이번거는 못느꼈어요... 친구가 흔들렸다고 해서 찾아보니 또 지진이네요...
규모 4.5.... 정말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네요 -
140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8:58:43하루주 어서오세요.
지호주 하루주는 괜찮으신가요? 다른데에서는 꽤 흔들렸다는 말이 좀 보여서... -
141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01:16아..이쪽은 조금 흔들렸어요. 그래도 무사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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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02:15조금이라니 다행이에요 ;ㅁ;
다치진 않으셨나요? -
143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03:54크게 다친곳은 없답니다. 다행스럽게도 말이죠. 지난주에 있었던 지진보다는 많이 약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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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05:45정말 다행이네요...
저번보다 약하다곤 해도, 저번 지진의 여파가 남아있는데 한번 더 크게 온거니까요..
그런데 정말 걱정이네요... 여진이 계속 있는 것도 그렇고... ㅠㅠㅠㅠ -
145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06:27솔직히 말하자면... 되게 많이 불안해요. 1주일만에 여진이 이렇게 큰게 온다는것 자체가.. 뭔가 또 안에서 펑 터질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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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09:06진짜 불안하네요... 제발 그런 일은 없어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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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11:37아무 일도 없길 바래야죠. 아무 일도 없을거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은 해야겠지만요. 그것보다 나 조금 있다가 간식거리 사러 나갔다와야하는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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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13:42어... 어어... 조심히 다녀오셔야해요? 머리를 보호하고 담벼락에는 가까이 가지 마시고...는 지금은 흔들리지 않는 것 같으니까..
괜찮으실거에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
149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21:46그야..지금은 괜찮겠죠. 아마? 으으.. 그래도 나가기가 조금 꺼려지네요. 방금전의 충격이 너무 커서..조금 진정해야겠어요.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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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26:25ㅠㅠㅠㅠㅠ... 괜찮을거에요... 조금 진정하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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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설현주 (01762E+56) 2016. 9. 19. 오후 9:27:41갱신. 또 지진이 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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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28:24설현주 어서오세요 :)
지진...이 나지 않을거라고 확답하기가 참 애매한 상황이죠...
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요... -
153 설현주 (01762E+56) 2016. 9. 19. 오후 9:30:48아 다시 지진 났구나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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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35:48네... 여진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컸죠 이번 지진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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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설현주 (01762E+56) 2016. 9. 19. 오후 9:46:42왠지 무섭네요... 설마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지진강국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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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47:03지호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지진강국.. 음. 글쎄요. 그래도 일본만큼 될것 같진 않지만..방심은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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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나은주 (431E+56) 2016. 9. 19. 오후 9:51:22지호주 어서오세요. 사실 원래도 그러긴 했지만, 이번 일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게 확실히 실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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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01:31확실히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건 이미 과거의 기록에서도 드러났죠.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이제부터는 지진에 대한 대책이 세워질거라고 믿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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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김 현 - 수련(32) (17017E+52) 2016. 9. 19. 오후 10:22:15>>0
"야.거기서 인마."
불량해보이는 몇 명이 학교로 들어가려고 한다.
뻔뻔하게 담배를 피는 채로 말이다.
스모커는 현을 비웃으며 무시한다.
"멈추라고."
스모커는 현의 얼굴에 담배빵을 한다.
아주 기분이 더러워진다.하나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현을 보고 당황한 스모커.
현은 스모커의 손가락을 잡아 부러뜨리고 정강이를 차서 제압한다. -
160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26:03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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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김 현 (17017E+52) 2016. 9. 19. 오후 10:27:01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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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27:59현주가 있는 곳은 지진 괜찮았나요? 여긴 지진 압박이 강했거든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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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김 현 (17017E+52) 2016. 9. 19. 오후 10:32:34전혀 느끼지 않았답니다. 지호주는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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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33:08이쪽은 한번 느낀지라 익숙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래도 많이 놀랐답니다.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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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화란 (8755E+53) 2016. 9. 19. 오후 10:42:06얍얍
화란주 갱신입니다
IAIA 큰일이었네요
기숙사나 학교는 지진때문에 시름시름!
학교 교훈이 새겨진 첨탑 무너질락말락하던데.
내일 가보면 무너져있을지도? -
166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51:52화란주 안녕하세요! 화란주 쪽은 일단 피해가 많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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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화란 (8755E+53) 2016. 9. 19. 오후 10:54:46기껏해야 책상 위에 올려뒀던 양말이 떨어진 정도? 별 일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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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지호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58:05그러하군요. 별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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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캡틴 ◆1lucdq238k (26733E+56) 2016. 9. 20. 오전 10:13:05스레 제목을 잘못지었어요.. 한가위 끝난게 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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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전 11:18:56하긴...끝나갈때 세우셔서 애매하긴 하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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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박지호-훈련 (32번째) (05237E+50) 2016. 9. 20. 오후 12:29:59>>0
"이젠 하다하다 이런것까지 하는거냐? 너?"
"...당연히 해야지. 실전은 이것보다 더 심해. 그러니까 진지하게 해."
오늘의 그의 훈련은 자신보다는 약한 10명의 레벨4 능력자들을 상대하는 일이었다. 물론 전부가 다 아는 사이는 아니긴 하지만, 레벨4 친구에게 부탁해서 그는 여러명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상대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오늘의 훈련이었다.
시프터즈는 전원 레벨4. 그들과의 싸움이 현재 저지먼트의 가장 큰 임무이기도 한만큼, 레벨4와의 전투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었다.
그러기에 그는 이렇게 학교의 레벨4들을 10명 모집해서 직접 실전 전투를 하기로 했다. 자신이 쓰러질때까지, 최대한 많은 이들을 제압하는 것. 그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였다.
불을 뿜는 능력자, 냉기를 쓰는 능력자, 괴력을 쓰는 능력자. 정말 다양하게 모인 능력자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주머니 속에서 진압봉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눈을 감고서 조용히 외쳤다.
"...시작."
곧 그곳은 치열한 전투장으로 바뀌었다. 11명의 레벨4 능력자들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었고 지호의 입장에선 1:10이라는 정말로 불리하다면 불리한, 이길리가 없는 실전형 전투 훈련이 이어졌다.
그곳에서 지호는 계속해서 움직였다. 자신과 진압봉의 부피를 변형하고, 상대의 공격의 부피를 변형시키고, 빈틈으로 노려오는 레벨4 능력자들을 막아내며 계속해서, 계속해서 전투에 임했다.
'...이것도 못하면 난 시프터즈에게 이길 수 없어. 그러니까 반드시 이긴다.'
//
그래서 지호가 진압한 능력자의 수는? .die 0 10.
아무튼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합니다! -
172 박지호-훈련 (32번째) (05237E+50) 2016. 9. 20. 오후 12:30:15우와아아악! 다이스 식이! .dice 0 1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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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2:43:02die!
능력자에 대한 살의 ! 잘 느꼈답니다! -
174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2:50:41화란주 안녕하세요! 음. 지호는 훈련도 실전처럼 확실하게 하는 이니까요. 아마 시프터즈를 제압할때와 비슷한 힘으로..!(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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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캡틴 ◆1lucdq238k (01143E+51) 2016. 9. 20. 오후 5:54:29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뱅크 좌표입니다. 아마 이젠 정상작동 할거에요! -
176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6:04:06안녕하세요! 캡틴! 네. 확실하게 정상작동하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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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8:28:21지호주 재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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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9:03:37화란주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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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9:17:10화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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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9:24:03지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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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9:24:36언제나 반겨주시에요!
...라고 쓰려했는데 멋대로 먼저 올라갔어! 0ㅁ0 -
182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9:26:2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저는 뭐인가 생각했었답니다! 그냥 있으니까 반겨주는거죠. 인사란 좋은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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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캡틴 ◆1lucdq238k (01143E+51) 2016. 9. 20. 오후 9:38:45뱅크는 정상작동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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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9:39:09캡틴 안녕하세요! 네. 정상작동한답니다. 그래서 계수를 최신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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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0:36:17으음...써보고싶은 설정이 생겼다....
근데 화라니에겐 못써먹겠지만...ㅇwㅇ -
186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0:37:57음. 무슨 설정이 생겼나요? 아주 억지가 아니면 살며시 집어넣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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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설현주 (99606E+55) 2016. 9. 20. 오후 10:39:04갱신. 설정은 대충 우겨넣다보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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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0:42:05안녕하세요! 설현주!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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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설현주 (99606E+55) 2016. 9. 20. 오후 10:43:14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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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0:44:06ㅇwㅇ...
슈퍼 억지...라고 생각해서 넣지는 않을테지만...
불안할 때마다 막막 이름 계속 잊어버리며 반쯤 울면서 주변사람에게 계속 물어보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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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0:44:29아참! 어서오세요 설현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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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0:46:19어.. 그러니까, 불안함을 느낄때마다 덜렁거린다는 느낌의 설정 말인가요? 그거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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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0:48:51이름만 계~속 잊어버리는거요!
"제 이름이 뭐죠? ......제 이름이 뭐였죠? 8ㅁ8.....제 이름 기억나세요? 8ㅁ8"하면서요!
멘탈 확 날아가버렸을때라면...괜찮으려나? -
194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0:54:11그러니까 자신의 이름 말인가요? 멘탈이 확 날아갈때면 정신이 없으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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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0:55:45음음.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언제 써먹을 수 있으면 좋으...려나? -
196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1:10:58뭐, 어떻게든 써먹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지호도 캐릭터 만든 후에 붙은 설정도 많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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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설현주 (99606E+55) 2016. 9. 20. 오후 11:13:36설현은 제대로 정해진 설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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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화란 (86673E+52) 2016. 9. 20. 오후 11:16:48화란이도 처음에 써둔 메모장에 계속 이것저것 쓰면서 추가중....
가벼운 피학체질이 있다던가! 종종 언급하는 콘서트라던가! -
199 지호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1:19:31결론은 어떤 설정이 붙건 모카고 학생들은 전부 매력덩어리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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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이름 없음 (30259E+62) 2016. 9. 21. 오전 12:39:21가회중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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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가회-훈련 (30259E+62) 2016. 9. 21. 오전 12:41:46가회는 검을 등에 매고 다니는게 다른 사람에게 조금 불편한 인상을 준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접이식 제압봉에서 부터 쇠못 달린 야구방망이 까지.
여러 무기를 다뤄보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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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전 1:01:58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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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12:40:29화란주 깜짝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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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박지호-훈련(33번째) (61671E+52) 2016. 9. 21. 오후 12:49:22>>0
자신의 계수도 상당히 낮아졌음을 느끼고 초기 레벨4때와는 정말로 다른 파워를 지니게 되었음을 느끼고 자신이 하루하루 발전하는것을 지호는 느끼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조금만 거리가 있어도 전혀 그 부피를 줄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도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그 부피를 줄일 수 있게 되었으니까.
물론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능력을 발동하기가 힘들기에,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초기에 비하면 자신의 능력이 상당히 강화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오랜만에 부피 0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어쩌면 지금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여 그는 자신의 방에 놓여있는 곰돌이 인형을 손에 쥐고 그 부피를 점점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커다랬던 곰돌이 인형은 점점 그 부피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정말로 작게, 눈에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까지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아직 부피가 존재하고 있었다. 즉 부피 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블랙홀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자신의 능력으로는 부족하다는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전보다 훨씬 더 작아졌으니, 만족해야겠지."
작게 웃어보이면서 그는 다시 곰돌이 인형의 크기를 원래대로 돌려놓았다. 아직도 부피 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자신의 능력이 강화된것에 만족하며 그는 앞으로도 더욱 더 정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제는 나도 어느정도 강자라고 봐도 되는걸까? 하지만 방심할 순 없지. 더 강해져야 해. 더... 나스호른을 꺽어버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더..."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 -
205 화란 - 훈련 (37895E+55) 2016. 9. 21. 오후 2:12:59>>0
어두운 골목길. 하늘을 비추는 달마저 구름에 가릴 때 울리는 자그마한 콧노래.
빨간 모자를 덮치는 늑대들과 같이. 초식동물을 사냥하는 야생의 동물들과도 같은 움직임으로 뒷골목을 걷고있는 한 소녀를 노린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들이 노리고있던 빨간모자는 그들이 생각한만큼 만만하지도 않을뿐더러 작은 바구니 대신 쇠파이프를 들고있는 저지먼트였다는 것 뿐이다.
-어이 아가씨 날이 어두운데 데이트라도 어때?
"....하아? 내가 저지먼트라는건 알고 지껄이는거냐?"
마침 그녀의 기분도 영 좋지 않은것같다.
잠시 후
"퉷, 별것도 아닌것들이 까불고있어"
입 속이 찢어졌는지 피섞인 침을 뱉고는 피가 묻은 파이프를 지팡이 삼아 몇걸음 걷고난 뒤에 쓰러진 녀석들 위에 주저앉는다.
"드럼은 많이 두들겨봤지만, 사람을 두들겨보는건 또 처음이네."
칼에 베이기라도 한듯 피가 배어나오는 자그마한 상처에 능숙히 밴드를 붙인다.
"흐흥~ 그래도 마침 딱 좋은 기회잖아?"
작게 중얼거리고는 쓰러진 불량배의 귓가에 작게, 그리고 몽환적인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한동안 너는 내 부하다~? .dice 1 100. = 24 .dice 1 100. = 50 .dice 1 100. = 21 55이하로 성공
쓰러진 세명 모두에게 속삭이로는 손수건으로 이곳저곳 묻은 피를 닦아내고는 다시 콧노래를 부르며 기숙사로 돌아왔어. -
206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2:15:53ㅇㅅㅇ... 레벨 0라곤해도 확률 너무 높았나...?
무리한 부탁이라 -10까지 했는데... -
207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2:18:47덤으로 이야기하자면 오늘 실습하고있는데 또 지진 일어나서 막 실습 중단하고 나가고...그랬답니다 ㅇ3ㅇ...무서워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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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4:24:32지호주 갱신이에요! 음. 저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어차피 훈련레스일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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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화란주 (37895E+55) 2016. 9. 21. 오후 6:12:37이제 화크로맨서의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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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화란주 (37895E+55) 2016. 9. 21. 오후 6:15:52덤으로 화란주 리갱!
일상도 구해요! -
211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6:24:11화란주 안녕하세요! 일상은 지금 제가 상황이 조금 애매한고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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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6:33:38괜찮습니다! 아직 시간은 많답니다!
자소서도 다 찢어버려서 한동안은 프리- -
213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6:38:06자소서를 찢어버리다니! 그걸 찢어버리면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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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7:12:17덕분에 스트레스가 확 풀렸네요!
와아- -
215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7:12:36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는 풀리겠지만 자소서는 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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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8:03:07아뇨 분쇄기에 넣어버려서 딱히?
으으...취업 하드하네요 -
217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8:06:02취업이야 상당히 하드하죠. 괜히 요즘, 취업난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니까요. 힘내요. 화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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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8:48:2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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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8:53:05설현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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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8:53:30어서오세요 설현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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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8:53:47헬로 죠~
좋은 밤이예요! -
222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8:55:32음. 요즘 들어서 이렇게 3명이서 자주 스레를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역시 시험기간이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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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8:58:58에, 시험기간? 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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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00:41제가 듣기로는 10월초에서 10월 중순에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공부하고 있지 않을까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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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03:30빠르다 빨라....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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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05:29중간 고사 기간이죠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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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캡틴 ◆1lucdq238k (12262E+53) 2016. 9. 21. 오후 9:06:25토요일에 스토리를 갈지 아니면 계수를 걸고 추석이벤트를 조금 진행할지 고민중임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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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07:58캡틴 안녕하세요! 사실 어느쪽 이벤트라도 상관없지 않나라고 생각중이에요. 계수를 걸어도 좋고, 스토리를 가도 좋고..! 그냥 편한대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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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15:28고민 될때는 다갓께서 결정하실겁니다!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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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15:29이상한 송편이 또 돌아다니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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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16:07그 송편 먹으면 또 계수가 올라가는건가요? 하지만 이번엔 안 먹을거야! 전부 단속해서 부장에게 바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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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캡틴 ◆1lucdq238k (12262E+53) 2016. 9. 21. 오후 9:17:20아예 두개를 섞어버릴까.. 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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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18:15오랜만에 COC해석...
아우우.. 정말이지 애증이 가득한 녀석이라 참... -
234 캡틴 ◆1lucdq238k (12262E+53) 2016. 9. 21. 오후 9:21:19클래시 오브 클랜이요..?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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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21:30스토리에 추석이벤트인건가요? 송편 먹는 도중에 출동하는 전개가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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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21:37>>232
그만둬! 그럼 또 갈굼 당할거 아냐! -
237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22:52CALL OF CTHULHU요.
원서라서 죄다 영어라 쓰기 곤란하긴 하지만...
거기다 4판이어서...
전재산을 투자한 주식이 휴짓조각이 되어버렸을 때의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죠... -
238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23:35성호주 갱신!
문득 궁금해진게 있는데,모카고는 염색을 무슨 색까지 허용하고 있어?지금 일단 청록하고 검정 반반으로 했다고 설정을 처음에 올렸는데 어디까지가 적정 범위인지 모르겠다.. -
239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23:55>>237
오오 크툴루인가요? 그거 궁금하긴 했는데 그걸 번역한다니! -
240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24:29그래도 간단한 시나리오정도는 돌릴 수 있지만요.
SAN치 테러당할 각오만 있다면요 >ㅁ</ -
241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25:45>>239
4판 사자마자 5판이 나와버려 휴짓조각이 되었답니다☆
덕분에 아직도 ⑨라면서 놀림받... -
242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25:53최성호주 안녕하세요! 뭔가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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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28:46어라...그러고보니 성호주셨네요!
방가방가에요! ^0^ -
244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28:49오랜만..아마 그렇겠지?그동안 훈련땜에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지 추석땐 들어올 엄두도 못 냈었으니까..그래도 이제 바쁜건 다 보냈으니까 여유가 생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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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29:25화린주도 반가워!언제나 그랬듯 좋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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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30:38>>244 바쁜게 끝났다고 한다면 다행이에요! 고생하셨으니 이제는 좀 쉬실때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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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32:04>>246
그렇지!이제 맘놓고 쉴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고로 일상 돌리실 분!없으면 훈련레스 쓰러 갈게! -
248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32:37>>247 아까 화란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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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32:44>>247
바로 이 때를 노렸습죠!
일상을 차지하는건 접니다아앗 -
250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34:24앗!그렇구나!굿 타이밍..인건가!
선레는 이번에도 다갓이..이의 없지?
.dice 1 2. = 1
1=나
2=화란주 -
251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35:03>>250 ☆0☆!!!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이팅! -
252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35:27어째서 전이나 지금이나 선레는 항상 나인거냐..!쉬고 왔으니 다시 감을 잡아 보라는 건가!(헛소리
아무튼,원하는 상황 있어? -
253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37:40으음...상관 없겠네요. 감 잡아보신다는 느낌으로 상냥하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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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42:48이상하게 다이스는 걸린사람이 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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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43:05아니 던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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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46:45>>254-255 옛부터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내기를 제시한 사람이 꼭 걸린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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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9:48:22>>256
아, 저도 그 말 하려고 했는데! -
258 최성호 - 저지먼트 부실 (33945E+58) 2016. 9. 21. 오후 9:48:29"제발.제발 꿈이길."
불안한 모습으로 거울을 확인하는 그.곧 주먹을 콱 쥐고 이를 악물더니,곧 깊은 한숨을 내쉬며 의자에 주저앉았다.머리도 새로 탈색하고 염색한 다음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새출발을 한다는 들뜬 기분에 사로잡혀 있었지만,그 들뜬 기분이 지금 이 영광의 상처의 원인이 될지 어느 누가 알았으랴.지금 오른쪽 볼에 있는,세로로 길게 난 십자 흉터.볼 때마다 치가 떨린다.
하여튼 이렇게 된 이유는 사실 기나긴 잠적기 동안 염색도 새로 하고,추석 지나기 전에 꼭 개박살내버리고 싶은 폭주족 집단이 한 곳 있었다.막 국제적으로 유명한 것도 아니면서 꼴에 폭주족이라고 가오만 잡고 다니는.그야말로 '꼴같잖은 것들'이었다.별 볼일 없겠다고 생각하며 기분 내키는 대로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서 그쪽으로 쳐들어가 오토바이 바퀴에 불로 펑크 내고,놈들을 털었다.그래,거기까진 참 좋았지.
하지만 꼴같잖은 것들이란 인상은 곧 그쪽 보스로 보이는 놈 때문에 집어치우게 될 수 밖에 없었다.첫인상부터 일단 보통은 아닌것 같은 인물.싸움은 언제나 같은 방식이니 조금 생략하고,요점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보스란 놈이 불리해지자마자 칼이라는 무기를 쓴 것.식칼이면 모를까 일본도 비스무리한 진검이라 어쩌지 못하고 간신히 피하는 데 성공했지만 얼굴에 길게 흉터를 남겨 버렸다.
"짜증나,진짜.."
이제 와서 투덜거려봐야 무슨 소용일까.그냥 체념하고 의자에 길게 늘어진다.아,마무리는 어떻게 되었냐고?이 친구 성격을 안다면 그 보스의 최후는 절대로,Never 해피엔딩이 아니었음을 알아두면 한층 예측하기 쉬워진다. -
259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49:48어머나.상냥한가!상냥하지 않은거 같은데 이거!(당황(동공지진 강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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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51:01>>254-256
어.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꽤 자주 들어..특히 다이스 굴릴때마다 반드시. -
261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55:24그런고로 한번 입증해보겠습니다! 자!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지호주
2.돌리는 주 -
262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55:48설현주의 가설이 확실하게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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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56:15>>261
예외적으로 내가 지호주랑 돌리려고 하면 어떻게든 지호가 선레야... -
264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56:35.dice 1 2. = 1
1 설현
2 지호 -
265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9:56:51앗 이번에는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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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9:58:55음.가설이 진실으로 되는 순간인가!거의 100%..까진 아니고 대충 확정으로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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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59:21>>263 아. 가만히 생각해보먼 설현주와 돌릴땐 제가 거의 대부분의 선레를 쓴 기억이 나네요. 그렇다는건 그냥 단순히 제가 운이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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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화란 - 성호 (37895E+55) 2016. 9. 21. 오후 10:09:15"어머나, 쉬는동안 꽤 격렬하게 지내셨나봐요 선배에-"
뭐...이쪽은 이쪽대로 굉장했지. 그 무시무시한 먹을것의 산맥을 해치웠으니. 추석동안 잔뜩 먹어치운 이후로 혹시나 몸무게가 늘었나 하고 재봤던 결과 전혀다. 보건선생님은 심각한 저체중이라면서 제대로 챙겨먹으라곤 했지만. 쩝, 귀찮은걸.
십자흉터 십자흉터 십자흉터. 정말이지 저지먼트 완장을 보여줘도 이젠 못믿을것같은 외모가 되어버리신것같다. 음...내가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 쇠파이프 들고다닌 이후부터 신고받는 일이 꽤 늘었단말이지. 뭐, 요즘은 한밤중 아니면 나가지도 않으니 신고도 그다지 받지도 않는다. 덕분에 식료품들도 텅텅 비어버렸지만. 사놓고 잘 안먹긴 하지만 아예 안먹는건 아니니깐. 거기다 룸메도 종종 가져다 먹는 모양이고.
꼬르륵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추석 이후로 먹은게 있던가? 음... 그렇지 어제 치즈케이크 한조각 먹었어. 맛있었지.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홍차 향은 좋았으니 좋은거려나...
선글라스 뒷편의 눈동자의 눈빛이 흐려지며 온갖 생각들로 둘러쌓이기 시작한다.
"아,그렇지. 흉터 좀 아물게 해주는 약 있는데. 드릴까요?"
평소에도 수십 수백개의 상처가 나는 손때문에라도 간단한 응급처치세트를...요기에! 넣어놓고있었지!
안주머니에서 작은 연고를 하나 꺼내들고는 선배에게 건네드렸다.
근데 내가 왜 여기있더라...? 음...정신차려보니 나는 여기 있었고, 선배의 십자흉터를 보고있었고, 그 전에 선배랑 만났지.
그 외의 자질구레한 것들은 기억하기도 귀찮네. 아, 머리가 왜이리 어지러울까나...?
고개를 살짝 옆으로 갸웃거리며 핑핑 도는 시야를 부정하듯이 눈을 몇번 깜빡였어. -
269 김 현 - 수련(33) (0081E+53) 2016. 9. 21. 오후 10:13:02>>0
지금 현은 안티스킬과 함께 이 범죄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름: 남OO
나이:18
특징:한국 대기업 재벌 3세,격투기 유단자,정신 이상 증세가 있음,고 레벨과 스킬아웃을 고용함,레벨 0
범죄:마약,성폭행,특수폭행,살인미수,사기
남OO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현은 그 녀석의 행동과 성향을 알기에 안티스킬에 협조했다.
3달이라는 길고 긴 추적 끝에 보호하는 능력자나 안티스킬이 없는 상태에서의 그 녀석을 찾았다.
도시 중심에서 말이다.
현은 수갑을 채우려고 한다.
"당신을 성폭행 및 특수폭행,살인미수,사기죄,마약 등의 범죄 행위로 체포합니다.지금부터 하는 발언은 재판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발언을 하고 사적인 얘기를 한다.
"야.이 시X놈아.내가 죄짓고 살지 말랬지? 너 돈으로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거 같냐?"
"알량한 저지먼트 신분으로 어디까지 밀어붙일 건데?"
남OO은 현의 손을 뿌리채고 현을 패기 시작한다.격투기 유단자라 사람을 때릴 줄 안다.
"내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찌질이라서..넌 오늘 죽었어!"
현은 그의 말은 신경쓰지 않고 힘으로 벽까지 밀어붙이고 주먹을 들지만..
"....."
주위에 CCTV와 영상을 찍는 시민들이 가득하다.현은 잠시 의식하더니 남OO은 현에게 공격을 해서 계속 일방적으로 팬다.
일부러 맞고 있는 듯한 현.남OO은 현을 걷어차서 넘어뜨린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해. 응?"
그리고 유유히 떠나려는 남OO.하지만 어떤 건장한 청년이 막는다.
"젊은 놈이 소란은 크게 피우네.이렇게 하고서 우리가 보내 줄 거 같아?"
"아저씨 뭐야! 비켜!!"
"잠깐!"
현이 일어나며 말한다.
"저지먼트 폭행죄도 추가합니다.이제부터 정당방위야 X놈아!!"
아무 부상도 없는 듯한 현은 이번에는 남OO을 일방적으로 패기 시작한다.
현은 다시 벽까지 밀어붙인 뒤 현은 두 손으로 남OO의 뒷통수와 뒷목 사이를 잡는다.
현의 최종 오의라고 할 수 있는 무에타이 클린치.그대로 무차별적인 니킥으로 복부와 갈비뼈를 두들기기 시작한다.
끝내 쓰러지는 남OO.현은 수갑을 채우고 안티스킬이 온다.
남OO은 안티스킬에게 말한다.
"여기 지갑안에 수표 있으니깐 나 좀 풀어줘."
하지만 안티스킬은 따귀를 때리며 말한다.
"안티스킬이 만만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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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10:14:32현주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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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14:48현주 안녕하세요! 엄청나게 긴 훈련레스다! 그보다 18살 놈이 뭐하는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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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김 현 (0081E+53) 2016. 9. 21. 오후 10:15:0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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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16:36아. 맞아. 현주. 지금 뱅크 원래대로 수정 가능할거에요! 다른분들도 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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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김 현 (0081E+53) 2016. 9. 21. 오후 10:19:09>>271
그래야 잡는 맛이 나죠!
>>273
알겠습니다! -
275 최성호 - 최화란 (33945E+58) 2016. 9. 21. 오후 10:27:47"놀래라.언제 왔냐?"
흠칫 놀라며 의자에서 넘어질 뻔.간신히 중심을 잡고 급히 검은색 마스크를 써 흉터를 가려본다.이래봐야 눈 아래로 흉터 위쪽이 보여서 소용 없긴 하지만 일단 대놓고 보이는것보단 훨~씬 낫잖아?아무튼 이 망할 흉터를 벌써 들켜 버렸다.인기척이라도 내고 왔더라면 마스크로 어떻게 대처좀 해 보았을텐데.
"아니..아까 만났던가.내 정신좀 봐.."
조금 혼란스러워하는 표정의 그.초심 많이 잃긴 했나보다 생각한다.이러면 안 되는데..
"뭐..내가 하고 다니는 꼴 보면 어떻게 지냈을지 뻔하겠지.아무튼 넌 기나긴 휴일동안 안녕했냐?"
한숨을 푹 내쉬며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돌려 꼬았다.전에 앞머리 엄청 길렀을땐 잘 되더니 이젠 이것도 잘 안되는것 같다.되긴 된다만 뭔가 전처럼 만족할만한 촉감은 아니랄까..애초에 이런 걸 만족할만한 촉감이라고 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배고파?뭐라도 줘?"
지금 당장에 줄 만한 게...없다.빌어먹을.괜히 이런 말 한게 무색하게 되어 버려 슬쩍 시선을 돌렸다.
"근데 그것보다 넌 어째 살이 하나도 안 붙은것 같다만."
뭐 이쪽이 할 말은 아니긴 했지만 저쪽은 어째 그보다 심각해 보였기에 한 마디 꺼냈다.원래 추석때 지나면 조금이라도 살이 붙던데.뭐 개인차라는건 어디에나 존재하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다.
"아,연고 땡큐.이걸로 전부 아물어졌으면 좋으련만 애초에 흉터라는 건 한번 난 다음엔 안 없어지니까."
그리 큰 기대는 안 한다는 이야기겠지.아무튼 그래도 희망은 놓지 않았는지 연고를 받아 바른다.당장에 낫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좀 티 안 났으면..하고 생각하는 그.
"됬다.언제 나으려나?"
그리고 거울을 빤히 바라 보았다.아주 빤-히. -
276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10:36:14현주 어서와!좋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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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김 현 (0081E+53) 2016. 9. 21. 오후 10:38:5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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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화란 - 성호 (37895E+55) 2016. 9. 21. 오후 10:46:47"아아, 죄송해요 오늘따라 컨디션이 영 별로네요"
별로라기보단 한계에 가까운 컨디션. 3-4일간 거의 제대로 된 식사한번 없이. 제대로 된 숙면 한번 없이 지내온 그녀.
거기에 덤으로 종종 있었던 스킬아웃과의 다툼으로 생긴 체력소모등이 뒤섞여 있다. 아마 오늘 밤 기숙사로 돌아간다면 정신을 잃듯이 잠이 들테고, 그녀의 룸메는 익숙하다는듯이 그녀를 챙겨주리라.
흘러내리는 선글라스를 고쳐쓰고는 탁한 눈빛으로 마스크를 쓴 선배를 훑어보고는 바람빠진 풍선같이 그자리에 주저앉아 그녀가 애용하는 쇠파이프에 몸을 기대어요
"선배도 영 컨디션 안좋은것 같은데. 푹 쉬시는건 어때요? 음...그 흉터때문에 신경쓰여서 그래요?"
선배가 머리를 꼬아대는걸 보고는 무심코 손이 어깨춤으로 올라가요. 후드 안쪽을 몇번 더듬고는 얼마 전에 잘라버려서 꼬아댈 정도로 긴 머리가 없다는걸 기억해냅니다. 곧 다시 잊어버렸지만요.
"배고파요? 음...딱히 배고프거나 하진 않은데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지언정 배고픔은 그다지 느끼지 않는다. 피곤함도 크게 느끼지 않는다. 마치 언데드같은 무감각함을 가지고있는 그녀.
그녀의 흥미를 끌만한 음식이 보이지 않는 한은 딱히 무언가를 먹지 않을것이다. 억지로 먹이지 않는한은 말이다.
"어...음...그러게요 추석땐 꽤 많이 먹었을텐데."
중국요리.중국요리.중국요리.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던 그 요리들을 해치우고나서는 한동안 중국집 근처로도 발걸음을 향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몸무게는 거의 없다시피했다.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인걸까. 아니면 단순히 찐 다음 도로 빠진걸까.
"그러는 선배도 그렇게 통통해지시진 않았잖아요? 오히려 빠진것 같기도 하고... 추석땐 뭐하셨어요? 설마 추석 내내 싸우고 돌아다니셨다거나..."
음...아무리 선배라도 휴일동안에는 쉬었겠지. 3일, 아니 그 이상 쉬었던 긴 휴일이었는데.
"음...작은거라면 없어지다시피 아물긴 해요. 요렇게."
붉은 후드티의 소매를 걷어서 팔뚝을 보여줘요. 여전히 밴드투성이에 손이지만 흉터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봐야 조금 보일까 말까하는 정도.
"뭐...의학도 발전했다는거죠. 후후"
연고를 바르고는 거울을 바라보는 선배를 멍하니 바라보며 아무런 생각없이 멍때리고말았다. -
279 연우18-훈련 (5044E+55) 2016. 9. 21. 오후 11:09:26>>0
체육관에서 공들과 곰인형과 함께 훈련을 하고있다.
공에 맞는 횟수는 오락가락한다. 슬슬 포기할까라고 생각도 들지만 노력과 의지로 버틸것이다.
*노력과 의지만 있으면 안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졌다.
연우와 곰인형이 맞은 공은 몇개?
.dice 0 100. = 84 -
280 연우주 (5044E+55) 2016. 9. 21. 오후 11:09:54이런 이때 딱 0이 나와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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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최성호 - 최화란 (33945E+58) 2016. 9. 21. 오후 11:11:02"놉,괜찮아.컨디션 안 좋은건 미안해할 일이 아닌걸."
손을 내젓고 이내 기지개를 한번 켰다.뭐 컨디션 안 좋을 땐 누구든지 있는 일이니까.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어째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 심각하게 힘들어 보이기도 했고.그것보다 저 쇠파이프,여전하구만..
"난 컨디션은 오케이야.너 말대로 이놈의 흉터가 문제인거지.."
곱상한 얼굴에 왠 흉터냐고 하려다가 이 말 했다간 졸지에 정신나간 놈 되버릴것 같아서 그만뒀다.솔직히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순수했던 5~6살 땐 잘생겼단 말을 질리도록 듣던 그였지만 이젠 그런건 빠빠이.완벽 불량배로 자리잡은 그에게 이젠 그런 말은 식상(?)했다.
"뭐지.이유 없는 배꼽시계인가."
고개 갸웃.보통 저 지경까지 가면 배고파서 그런 걸텐데.잠시 상태가 걱정되었는지 슬쩍 살피며 한편으론 안 먹는단 것에 안도했다.먹는다고 했는데 내가 줄거 없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원래 그런 체질이야?언제 한번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보는건 어때?"
많이 먹었다고 해 놓고 얼마 안 먹은건 아닌가 잠시 고개를 갸웃인다.보통 저런애들 많지.꽤 많이 먹었다고 해 놓고 별로 안 먹었다던가..근데 그런건 아닌것 같아 보인다.진심인것 같거든.
"나?..그런가.운동 맨날 해도 어째서 살만 빠지는 걸까.하여튼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해 두지.난 그만큼 싸움광이 아니긴 한데,그렇다고 휴일 내내 평화롭게 지낼 만큼 평화파도 아니거든.넌 잘 쉬었어?"
대충 삼일정도 쌈박질하고 이틀간 흉터때문에 침울해져 있었던가.잠시 턱을 매만진다.
"뭐,다행이긴 한데...이거 작은 흉터 아니라 잘 안 없어질거 같은데."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아문 상처를 보자 조금 희망이 생긴건지 표정이 아까보단 한결 밝아졌다.가능성이 보인다..
"하긴.다른거 다 발전했는데 의학만 안 발전했을 리 없으니까."
이 말을 하고 문득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멍하게 생각하다 곧 정신 차렸다.흉터 아무는지 안 아무는지 확인하려고 보고 있던거였지..바보같게도.하여튼 정신 차리고,곧 그처럼 멍때리고 있는 상대를 바라보다가,곧 눈앞에 박수를 크게 한번 짝 쳤다.
"정신 차려.뭐 나도 아까 멍때리긴 했다만.." -
282 최성호 (33945E+58) 2016. 9. 21. 오후 11:12:16연우주 어서와!좋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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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설현주 (23383E+57) 2016. 9. 21. 오후 11:13:12연우주 웰코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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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김 현 (0081E+53) 2016. 9. 21. 오후 11:13:19어서오세요 연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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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화란 (37895E+55) 2016. 9. 21. 오후 11:14:00웰컴이에요 연우주! 0ㅇ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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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화란 - 성호 (37895E+55) 2016. 9. 21. 오후 11:26:52"쩝...그런가요 일주일에 8일정도 쉬면 괜찮아질것 같은데. 후후"
아무 생각없이 농담을 하고는 킥킥대며 웃어요.
"흉터라...에에 그렇죠 얼굴에 흉터 있으면 좀 그렇죠?"
선글라스를 고쳐쓰는척 하면서 눈 밑의 상처를 만지작거렸어. 언제 생겼는지 기억도 안나는 요건 내 인상을 한층 험악하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지.
"아, 그러게요 병원에 한번 가볼까요?...귀찮아졌습니다!"
선배가 업어다준다면 몰라도 일어나서 걸어서 병원까지 가는건 귀찮아. 하기 싫어. 음...거기다 이대로 가면 혼날것 같기도 하고?
그야 한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는 말 들으면 의사선생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다 혼낼거라구요?
"아, 아무것도 안하고 잘 쉬었어요! "
그때 휴게실 갔던것만 빼면 라디오 껴안고 옷장 속에서 가만히 있었지?
먹지도, 자지도 않고 오직 숨만 쉬고 라디오만 들으며 가만히. 가ㅡ만히.
"에이 괜찮아요 그래도 흉터 잘 어울린다구요? 이제 훌륭한 스킬아웃의 얼굴이잖아요? 조직의 보스같은 분위기라구요?"
칭찬인지 속마음을 그대로 내뱉은건지 모르는 말들을 입 밖으로 꺼내며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요.
"...? 뭔가 말하셨어요?"
여전히 초점이 흐려진 탁한 눈빛을 선글라스 뒤에 숨기고는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고개를 갸웃거려. -
287 지호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1:32:03늦었지만 연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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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최성호 - 최화란 (33945E+58) 2016. 9. 21. 오후 11:52:28"그냥 일주일 내내 쉬고 싶은게 아니라?그 전에 일주일에 8일이라니.8일이 일주일보다 하루 더 많지 않던가."
잠시 고개를 갸웃였다.8일은 일주일 안에 포함될 수 없을텐데..아니면 아까 말했듯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잘못 말한 건가.
"좀이 아니라 엄청 그래.이정도면 진짜 그냥 깡패 수준이잖아?"
한숨을 푹 내쉬었다.흉터 생기기 전에도 깡패 같았지만 흉터가 생긴 다음엔 진짜 깡패라고 해도 믿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이래선 스킬아웃 진압하다가 역으로 자신이 스킬아웃이라고 오해받는게 아닐까 걱정하는 그.
"...그렇게 빨리 귀찮아져?놔뒀다가 괜히 더 키우면 어쩌려고.솔직히 어떻게 되건 내 알바 아니다만,영 걱정되서 그래."
그리 심한 병이 아니라면 방치해도 상관...없겠지만.그래도 아까 한 말처럼 귀찮다고 놔뒀다가 큰 병 되면 더더욱 귀찮아지니까 미리 예방해두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설마 그 아무것도 안 했다는 말이 진짜로 아무런 행동도 안 하고 지냈다는 그런 말이야?"
조금 당황하는 눈치였다.그 기나긴 휴일을 아무 짓도 안하고 있었다면 지겨워서 못 살았을 텐데.
".....어이,훌륭한 스킬아웃의 얼굴이라니.엄연히 저.지.먼.트.다.만?"
정곡을 제대로 찔렸다.진짜로,지나가는 시민을 불러 세우고 그를 가리키며 이 사람은 스킬아웃일까요 저지먼트일까요 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스킬아웃이라고 할 것이다.나머지는 무슨 경우냐고?
..글쎄.울면서 도망치거나 신고하거나 하지 않을까.하여간 아픈 부위만 골라 쿡쿡 파고 들어오는 상대의 말에 잠시 진지하게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물론 진짜 때릴 생각은 없긴 했지만.
"흠흠.조금 멍해 보이길래 정신 차리라고.조금이 아니라 좀 심각하게 멍해 보이네." -
289 화란 - 성호 (82156E+54) 2016. 9. 22. 오전 12:09:57"응응 그런 얼굴이 취향인 사람도 있을지도 몰라요! 앞으로 인기 많아지시겠네요 주로 안티스킬들에게"
나도 많이 신고당하고 그랬지 선글라스 낀 수상한 사람 쇠파이프를 들고다니는 수상한 사람, 눈매 더러운 불량배에...한숨만 나온다.
오히려 인기인이 되어버리니 더이상 체포는 안당한다만. 아, 물론 안티스킬에서의 인기다. 왠만하면 내 얼굴 다 알지 않을까...그래도 겸사겸사 콘서트 홍보도 하고. 나쁘지 않은 경험이기도 하고. 뭐...무대에서 보니 보던 얼굴 두어개는 보이던데. 이정도면 성공이지
"응응 선배가 업어가주시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이대로 걷기 귀찮아져서 내일 아침까지 여기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쿠쿡"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버렸다. 옷에 잔뜩 묻은 먼지들이건 뭐건 생각하기 귀찮아지고...아아 그렇지 내일 빨래도 해야하는데 기숙사까지 가기는 해야하겠네.
"음...라디오는 들었어요. 흥미로웠거든요. 음...아! 날다람쥐 잠옷이랑 중국요리의 산맥도 봤답니다? 응응 물리치느라 힘들었어요!"
병이라. 딱히 아프지도 않으니 갈 필요는 없으려나? 감기같은 작은 병으로도 안가는데, 고작 꼬르륵 소리 나는걸로 갈 순 없지. 물론 누군가 업어서 병원까지 데려가면...얌전히 앉아있는건 해주지!
"응응 저지먼트의 얼굴이에요. 힘 꽤나 쓰는 멋진 얼굴. 조직 서너개는 무너뜨린 멋진 얼굴!"
이거랑 똑같은 말을 동네 꼬마에게 수십번도 더 들었지. 다시 생각나니 조금 짜증나네. 다음에 만나면 꿀밤이라도 한번 때려야겠어.
"응? 아아. 걱정 마세요 잠깐 멍때린것 뿐이니깐.
증명이라도 해보겠다는듯이 제자리에서 콩콩 뛰기 시작해요. 물론 귀엽긴 커녕 협박하는거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끔찍한 애교(?)를 부립니다.
그 후엔 힘을 모두 쏟았다는듯이 물컵 속의 물이 흘러넘치듯 녹아내려 납작하게 누워버립니다. -
290 최성호 - 최화란 (22324E+52) 2016. 9. 22. 오전 12:27:47"...이미 꽤 그랬단 말이지.비행청소년으로 신고받고 깡패로 신고받고..이게 뭔지 참."
살다 보면 정말 별에별 일이 다 있다는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 어느 때였냐고 물어본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때 그 순간들을 구구절절 읊을 수 있을 것이다.뭐 솔직히 자신이 양아치 같다는 건 인정하고는 있기는 하다.
"업어달라니.선배를 너무 부려먹는거 아니냐?"
팔짱을 끼고 잠시 어이없다는 듯한 눈빛으로 내려다보았다.도대체 얼마나 귀찮으면 지금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바닥에 드러눕는 걸까?이마를 짚었다.
"라디오..그거 하나만 들은게...아니었구나.날다람쥐 잠옷은 뭔지 대충 감이 오는데.중국요리의 산맥이라고?먹을거 산처럼 쌓아두고 먹었단 거냐?그럼 진짜 많이 먹긴 했나보네.."
그런데도 살이 안 찐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체질이었다.물론 너무 마르는 건 그것 나름대로 매우 심각해지지만.
"..조직 서너개 무너뜨린 건 맞긴 맞는데,하아..."
답이 없다는 표정을 짓는 그.솔직히 서너개가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이 무너뜨렸을 그였다.싸움 실력하고 입담으로 말이지.모함과 배신 쯤은 이미 익숙해졌으니까.혀를 조금 놀려주는 것 정도는 그에겐 식은 죽 먹기였다.
"....응."
거의 체념했다는 듯한 모습으로 그냥 지켜보고만 있다가,납작하게 눕자 다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돌아간다.
"넌 액체냐?어떻게 그렇게 한번에 녹아내릴 수가.."
"...아무튼,진짜 업어주길 희망하는 거야?"
고개를 갸웃이는 그. -
291 박지호-훈련(34번째) (42812E+46) 2016. 9. 22. 오후 12:40:57>>0
현재 자신의 한계를 확인한만큼, 그는 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서, 단순히 능력만이 아니라 육체적 강함도 갖추기 위해서 그는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계속해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이전처럼 그는 레벨3와 레벨4 능력자를 섞어서 10명을 모집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1:10의 싸움. 자신이 1이고 상대가 10이었다. 자신이 쓰러지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이들을 제압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번 훈련의 목표였다.
자신을 감싸고 있는 능력자들을 살며시 둘러보면서 지호는 살짝 긴장된 표정을 짓고 침을 꿀꺽 삼켰다. 서늘한 가을 바람은 지호와 능력자들 주변을 스치고 지나갔고 맑은 하늘은 그들을 환하게 비추며 느긋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는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리고 이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그때, 모두가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 녀석의 계수가 훨씬 높다고 해도 우리는 10명이야! 10명! 협동해서 공격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어!"
"내가 먼저 불을 쏠테니까 바람을 일으켜서 그 불꽃을 키워줘!!"
"오케이! 달링!"
능력자들의 시끄러운 목소리를 들으면서 지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협동전이 주특기인 이들이 있는걸까? 그렇다고 해도 자신은 쉽게 질 마음이 없었다. 최대한 많은 능력자들을 제압하고 쓰러질 생각이었다.
"...와라."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주머니 속에서 진압봉을 꺼내들었다. 훈련은 실전처럼. 실제로 진압하는것처럼 자신 역시 행동할 생각이었기에 그는 진압봉을 꽉 쥐어들었다.
"...너희들도 이기지 못하면 내 목표는 도달하지도 못해."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진압봉을 키워 가장 가까이 있는 여자 능력자를 향해서 힘껏 휘둘렀다. 그렇게 전투는 시작되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가 갱신합니다!
.dice 0 10. = 4
진압한 능력자 수는?! -
292 캡틴 ◆1lucdq238k (25167E+47) 2016. 9. 22. 오후 1:47:46보일러가 고장났는지 뜨거운 물이 안나와요.. 찬물로 샤워하고 수업갑니다 ;^;
-
293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2:03:55저런.. 찬물로 샤워라니요. 감기 걸리는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캡틴. ;ㅁ;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
294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02:39갱ㅅㄴ
-
295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8:14:26설현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
296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20:29안니영!
-
297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8:25:34요새 설현주도 보이는게 많이 줄었는데 많이 바빠지셨나봐요? 하기사 요새는 다들 바쁜 시기니까요.
-
298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26:40바쁩니다...
일상도 못한지 너무 됬어... -
299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27:13하지만 일상 이제가능해!
-
300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8:30:37>>298-299 너무나도 바빠보여서 절로 안쓰럽네요.(토닥토닥) 하지만 이제는 조금 자유로워진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301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38:56>>300
다행이죠! -
302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8:40:01>>301 당연히 다행이죠. 간만에 일상을 돌리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설현주가 저하고 일상을 연속으로 돌린 경향이 없는게 또 아닌지라.. 살짝 좀 더 다른 사람을 기다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다들 요새 많이 바빠보여서 많이 안쓰럽네요. 정말로. -
303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44:22다들 바쁘고 심지어 캡틴도... 아 훈련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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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캡틴 ◆1lucdq238k (30116E+50) 2016. 9. 22. 오후 8:45:06으아아ㅏㅏㅏ 알바하고있습니다..!
-
305 설현 - 수련 7일! (38238E+51) 2016. 9. 22. 오후 8:45:20>>0
다시 기계를 작동시킨다.
맨날 같은걸 하면 지겨워서 특정 구간에 띵. 하는 소리가 나게 기능을 추가했다.
그래도 지겹고 힘들다... -
306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8:49:36캡틴 안녕하세요! 알바중이라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에 말했던 그 PC방 알바인가요? 공부하면서 하시려면 되게 힘드실텐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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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8:52:33캡틴 안녕. 다들 바쁜모양이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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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02:47아무래도 시험기간이라는게 큰 것 같아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다들 한가해지고 돌아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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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ω ` )╯三 (8021E+47) 2016. 9. 22. 오후 9:12:21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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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설현주 (38238E+51) 2016. 9. 22. 오후 9:13:03슈웅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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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17:24아니, 저 마크는..설마..세리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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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세리주 (8021E+47) 2016. 9. 22. 오후 9:19:01안녕주 설현! (´ω`)
그리고 안녕들 다! 공부 힘들어. -
313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19:19우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세리주!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
314 세리주 (8021E+47) 2016. 9. 22. 오후 9:39:39그럭저럭 잘 지낸것 같아. (´ω`)
추석엔 조금 힘들었지만, 늘 하던 일이었으니까.
그것보다도 이번에 지진 이야기가 많던데 다들 괜찮니? -
315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42:15이쪽은 별 문제 없이 괜찮았어요. 집이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요. 세리주쪽은 지진 괜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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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9:43:56갱신!
-
317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48:19현주 안녕하세요! 역시 밤이 되니까 학교가 끝나고 하나둘씩 오시는군요!
-
318 김 현 - 수련(34) (28976E+47) 2016. 9. 22. 오후 9:52:13>>0
해머를 든 스킬아웃을 상대한다.
현의 머리에 해머가 정통으로 명중하지만 아무 고통도 충격도 없다.
"저지먼트 폭행도 추가야,이제부터 정당방위다."
역으로 해머를 뺏어서 손잡이 부분으로 팬다. -
319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9:52:3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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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9:54: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이는 말 그대로 스킬아웃들에게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로군요. 어떻게 해도 이길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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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10:01:47총기로도 소용이 없으니깐!
-
322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11:21그렇다고 한다면 현이는 정말로 완벽한 탱커로군요! 좋았어! 저지먼트의 미래는 아주 밝아!!
-
323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14:32모옷된 어린이 등장...
말도 안하고 자버렸다아...8ㅁ8!
-
324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15:46화란주 안녕하세요! 어제는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좀 괜찮으세요?
-
325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16:48슬로우 카우를 마셨더니 그대로 정신을 잃어버렸...
목요일 치고 너무 힘든 하루엿데슈... -
326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21:22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세요! 내일만 버티면 이제 또 주말이잖아요?
-
327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24:10곧 평일이 끝난다!
-평일이 끝나면 어떻게 되죠?
새로운 평일이 시작되지. (엄근진) -
328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27:57그렇게 우리는 쉬지 못해! 영원히! 영원히!!
-
329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10:30:21어서오세요 화란주!
>>322
내가 탱커라니! -
330 가회-훈련 (2012E+49) 2016. 9. 22. 오후 10:31:37>>0
가회는 바위를 내려치는 훈련을 한다.
가회가 내려친 바위는 그대로 산산조각 나 버린다.
완전히 부서지기도, 갈라지기도, 혹은 조각만 떨어져 나가는 바위.
훈련용 기물을 파손하는 가회. -
331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32:07걱정 마세요! 화란이도 탱커(라고쓰고 고기방패라 읽는다)로 전직 예정입니다...아마!
-
332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32:22가회주 안녕하세요! 가회는 점점 딜러로서의 모습이 보이고 있군요! 음..그럼 지호는 서포터려나요?
-
333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10:32:55어서오세요 가회주!
-
334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34:21좋은 밤이에요 가회주! >ㅁ</
-
335 가회 (2012E+49) 2016. 9. 22. 오후 10:36:31반가워요 현주 화란주 지호주!
가회는 필요할땐 꼭 없는 트롤 딜러입니다! -
336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39:13트롤딜러라니! 하지만 딜러라는것에서 의미가 있죠. 지호는 아무래도 딜은 많이 약할테니까요. 이렇게 되면 다른 이들을 거대화시켜서 거인족으로 만든다!(트롤질
-
337 최성호 (22324E+52) 2016. 9. 22. 오후 10:49:07성호주 갱신~!
야자 끝!행복 시작!오예! -
338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49:34최성호주 안녕하세요! 야자 끝난거 축하드려요!
-
339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49:50어서오세요 성호주!
어젠 말없이 자버려서 죄송해요 8ㅁ8! -
340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10:49:53어서오세요 성호주!
-
341 지희주 (6168E+55) 2016. 9. 22. 오후 10:52:13지호는 양반이지. 지희는 광역으로 침묵걸고 근접딜넣는 트롤러인걸(...)
-
342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10:53:25어서오세요 지희주!
-
343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0:55:57지희주 안녕하세요! 100km/h 휠체어였던가요? 그거 무시무시하잖아요! 공격력 강하잖아요! 아무튼, 오랜만이에요!
-
344 최성호 (22324E+52) 2016. 9. 22. 오후 10:57:35모두들 안녕!좋은 밤이야!
>>338
축하 고마워!야자 끝나는 게 이렇게나 행복한 일인지 몰랐었다!
>>339
괜찮아!가끔 나도 졸리면 말 없이 바로 기절잠 해버릴때 많아!
-
345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0:57:50(전투관련 능력 전무 = 고기방패)
-
346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1:13:49살짝 창문을 열었는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네요. 우와.. 여름의 더위가 싹 사라진게 신기하네요. 이거.
-
347 화란 (45229E+48) 2016. 9. 22. 오후 11:20:04요즘 아침에는 알람보다 먼저 일어납니다.
아니면 얼어죽을것 같거든요.... -
348 지호주 (42812E+46) 2016. 9. 22. 오후 11:25:14확실히 아침이 많이 추워지긴 했죠. 그러니까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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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나은주 (20707E+51) 2016. 9. 22. 오후 11:41:49나은주 갱신입니다. 바람이 차네요 이제... 다들 몸조심하세요 :)
-
350 김 현 (28976E+47) 2016. 9. 22. 오후 11:42:22어서오세요 나은주
-
351 나은주 (20707E+51) 2016. 9. 22. 오후 11:56:51안녕하세요 현주 :)
살짝 졸았네요... -
352 최성호 (09254E+59) 2016. 9. 23. 오전 12:00:47나은주 어서와!좋은 밤이야!
-
353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전 12:03:27나은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졸았다니.. 괜찮으신거에요?! 피곤하시면 어서 주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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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나은주 (80323E+58) 2016. 9. 23. 오전 12:07:21성호주 지호주 안녕하세요:)
으... 그래야 될 것 같아요...ㄴ막 눈이 감겨서ㅠㅠㅠ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안녕히주무세요 -
355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전 12:17:04안녕히 주무세요! 나은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
356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전 12:25:09리갱
굿밤 나은주
이 늦은 시간에 돌릴 분 구해요. -
357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전 12:26:28>>356
이 늦은 시간에 설현이와 같이 일상을 하시겠습니까 -
358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전 12:28:47좋아요.선레는 누가 쓸까요?
-
359 캡틴 ◆1lucdq238k (90598E+56) 2016. 9. 23. 오전 12:34:46후.. 알바 지치네요.. 3시간남아따...!
-
360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전 12:35:54어서오세요 캡틴.힘내세요!
-
361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전 12:42:08설현주 반응이 없으시네요...이만 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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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캡틴 ◆1lucdq238k (90598E+56) 2016. 9. 23. 오전 12:52:07으아 굳밤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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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전 1:20:38아 이런... 딴짓하다가 늦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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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전 1:22:18김현주에게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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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전 1:37:16으으... 나중에 김현주 오면 사과 할거지만 저 없을때 김현주 오면 누가 설현주가 정말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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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캡틴 ◆1lucdq238k (8209E+60) 2016. 9. 23. 오전 4:01:17으아ㅏㅏㅏ 알바 지금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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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캡틴 ◆1lucdq238k (11167E+58) 2016. 9. 23. 오전 5:57:32으아아아ㅏ 여섯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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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후 1:11:49강신!
우리 캡틴 열심히구나! -
369 박지호-훈련 (35번째) (43041E+53) 2016. 9. 23. 오후 1:22:15>>0
"어제는 4명이나 졌지만 오늘은 쉽지 않을거다! 박지호!"
"그래! 이번엔 너의 페턴도 확실하게 파악했어! 오늘은 절대로 안 질거야!"
"...일일히 말이 시끄러워. 오기나 해."
오늘도 어김없이 그의 훈련내용은 레벨3와 레벨4로 이뤄진 이들 10인조와 1:10으로 실전처럼 전투를 벌이는 일이었다. 어제는 고작 4명밖에는 제압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더욱 더 많은 이들을 제압하리라 마음먹고서 그는 진압봉을 꽈악 쥐었다.
이번에는 진압봉만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든 작은 철조각을 크게 키워서 방패처럼 들어올렸다. 어제는 방어쪽이 상당히 취약했던만큼, 이 방패를 이용해서 방어력을 강화시키기로 마음먹은 상태였다.
물론, 이것이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진 알 수 없었다. 방패를 들면서 아무래도 기동력은 많이 떨어질테니까. 그러기에 오늘 훈련에서 직접 시험해볼 생각이었다.
10인조는 천천히 지호를 가운데에 두고 압박을 해오기 시작했고 그 거리는 점점 더 좁혀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호는 강하게 경계태세를 갖추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언제든지 들어와. 상대해줄테니."
섵부른 움직임은 자신의 패배로 이어지는만큼, 그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상황을 살며시 지켜보았다. 빈틈이 보이는 바로 그 순간 파고들어 진형을 박살내버리고, 하나하나 제압하리라 마음먹고서 그는 계속해서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내 운동장에선 1:10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 전투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는...
//
.dice 0 10. = 0
오늘도 다이스를 굴리면서 지호주가 훈련과 함께 갱신합니다! -
370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22:36.....오늘은 아무도 제압하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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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후 1:33:00역시 지호는 다이스가 저리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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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45:42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거대로 슬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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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설현주 (15679E+57) 2016. 9. 23. 오후 1:47:07슬퍼도 지호 다이스는 낮다는게 현실!(두둥)
어쨌거나 죠 안녕~ -
374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49:07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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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3:39:10화란주는 그래서 낮을수록 좋은 시스템으로 채용을...쿨럭
곧 일과가 끝나네요 행복해라! ♥♡ -
376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5:47:28지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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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6:17:21끝나따! 이제 해피해피 타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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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6:20:00안녕하세요! 화란주!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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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6:23:58지호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저녁은 뭐먹을지 고민중!
그냥 편하게 편의점에서 먹겠지만요 -
380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6:43:15저도 지금 저녁을 뭘로 먹을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냥 오삼불고기를 먹을까 생각중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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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7:58:20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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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7:59:07어서오세요! 화란주!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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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8:14:32이가 아픈건 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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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19:36네? 이가 아파요?! 뭘 드셨길래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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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8:50:37치과에 다녀와야 할 뿐이랍니다..
먹은건 평범한 닭강정과 김밥이에요! -
386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8:51:18아..치과라. 이가 아프면 빨리 다녀오세요. 아프다고 참았다간 돈이 더 들어갈수도 있으니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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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후 10:04: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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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10:05:33띵동! 화란주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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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후 10:05:5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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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김 현 - 수련(35) (99253E+53) 2016. 9. 23. 오후 10:07:37>>0
스킬아웃이 김현을 쇠파이프로 친다.
하지만 멀쩡하다.
스킬아웃의 손목을 잡아 비틀고 남은 한 손은 계속 따귀를 때린다.
"야.이거 맞고 미각 잃은 녀석도 있는데 너도 계속 맞아볼까? 좀 조용히 살아.너 그러다가 소리 소문 없이 죽어." -
391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0:27:56지호주도 갱신이에요! 현주와 화란주 둘 다 안녕하세요!
-
392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10:40:44슬로우 카우와 레드불을 동시에 먹는 이 배덕감! 아아 참을 수 없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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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0:41:23>>392 에에에에? 그거 함께 먹어도 되는겁니까?!
-
394 설현주 (45756E+53) 2016. 9. 23. 오후 10:44:05오늘도 스킬아웃은 또 맞는구나.
불쌍한 녀석들.
갱신! -
395 화란 (74205E+55) 2016. 9. 23. 오후 10:46:07>>393 그치만...요 근처의 편의점에서 몬스터는 안판단말이에요!
설현주 방가방가에요! >ㅁ</ -
396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0:51:14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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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설현주 (45756E+53) 2016. 9. 23. 오후 10:54:37둘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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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후 10:55:45실제로 현이한테 따귀 맞고 미각 잃은 녀석이 있답니다.
리갱해요! -
399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1:14:46현주 안녕하세요! 아. 그러고보니..설현주가 어제 현주에게 죄송하다고 말을 전해달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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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김 현 (99253E+53) 2016. 9. 23. 오후 11:15:44아. 그거요? 괜찮아요. 사람이 실수를 안 하면 사람인가요? :3 그건 기계지(아 기계도 가끔 에러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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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지호주 (43041E+53) 2016. 9. 23. 오후 11:23:51현주가 괜찮다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설현주..엄청나게 마음 아파하신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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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설현주 (33589E+53) 2016. 9. 24. 오전 12:11:00갱신~! 현주야 미안하다아아아아
솔직히 말해 내가 예전에 누가 일상하자고 했다가 사라져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 미안함이 느껴졌어! -
403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2:20:10>>402 현주가 말했듯이 사람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요. 다음부터 좀 더 주의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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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설현주 (33589E+53) 2016. 9. 24. 오전 12:21:19>>403
그럴게요! -
405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전 12:39:35>>404 그럼 그걸로 된거죠! 그러고 보니 캡틴은 요새 정말로 바빠진 모양이네요. 다른분들도 말이죠. 음..언젠간 다시 자유로워지겠죠!
-
406 박지호-훈련(36번째) (59808E+53) 2016. 9. 24. 오후 12:04:47>>0
"너는 어제 그렇게 당해놓고서 또 도전하냐?!"
"진짜 대단하다. 너도. 안 힘들어?!"
"오늘도 어제처럼 1명도 제압하지 못하고 끝나고 싶은거야?"
"...말이 길어. 시작하기나 해."
어제의 훈련 결과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1명도 제압하지 못하고 자신이 제압당해버린 상황을 그는 아직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다시 한번 리벤지를 하기로 했다. 어제 모인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부탁해서 모이게 했고 자신과 1:10매치를 할 것을 부탁했다.
어제 모인 10명은 정말 대단하다는 듯이 혀를 내두르다가 결국엔 그의 훈련을 도와주기 위해서 오늘도 이렇게 다시 모였다. 어제와 비슷한 긴장된 느낌이 다시 운동장에 퍼지기 시작했고 지호는 살며시 진압봉을 꺼내서는 주변을 살펴보았다.
다만 오늘은 이전처럼 방패를 들지 않았다. 방패를 들었기에 기동력이 떨어져서, 한명도 쓰러뜨리지 못했을수도 있는만큼, 오늘은 기동력을 빠르게 하면서 전투에 임할 생각이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바람이 조용히 불어오기 시작했고, 그 바람을 신호로 11명의 학생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머릿속으로 연산을 시작하면서 주변의 공격을 대처해나가면서 지호는 10:1의 싸움에서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더 제압하기 위해서 빠르게, 더 빠르게 움직이며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발동시켰다.
부피를 작게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크게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빠르게 진압봉을 휘두르기도 하며... 절대로 어제처럼 쉽게 당하지는 않을거라고 다짐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너희들에게 쉽게 질 순 없어. 내 목표는 이보다 더 위란 말이다!"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가 갱신!
.dice 0 10. = 1
과연 진압한 사람의 수는? -
407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2:05:10너무하잖아....!! 1명이라니! 그래도 레벨 4 상위 클래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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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화라니 (02778E+59) 2016. 9. 24. 오후 12:21:12DIE를 외쳐서 의지를 다져보신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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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설현주 (86582E+61) 2016. 9. 24. 오후 12:22:34지호주 다이스 : YOU 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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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2:23:15화란주와 설현주 안녕하세요! 좋아!! 의지를 다지면서 다시 한번 다이스를!! .dice 0 1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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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2:23:34지호주 수치사로 죽었다고 합니다. 존재 내려주세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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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하루주 ◆tt8iCvOr6o (11288E+62) 2016. 9. 24. 오후 1:32:49개애애애애애애앵신.
다들 오랜만이야. -
413 화라니 (02778E+59) 2016. 9. 24. 오후 2:10:28하루주 알로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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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2:19:11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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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2:19:51오늘 스토리는 언제나처럼 7시 30분부터 진행예정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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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김 현 (43455E+54) 2016. 9. 24. 오후 3:03:42아자르 꿀잼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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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시공의 폭풍에 휘말린 화라니 (02778E+59) 2016. 9. 24. 오후 3:33:25아바투르도 꾸르잼...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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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5:00:57지호주가 살며시 갱신합니다. 모두들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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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7:03:39예에에ㅔㅔ 30분까지 출석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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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05:48캡틴 안녕하세요! 지호주가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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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7:13:18>>420
안녕하셔요!
시험기간이라 그런가요 으으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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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화란주 (42499E+61) 2016. 9. 24. 오후 7:17:54으음...전 조금 늦을것같네요..
길이 꽉꽉 막혀서...ㅇㅅㅇ.. -
423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18:42>>421 확실히 지금이 시험기간이긴 하니까요. 요새는 10월초쯤에 시험 친다는 말도 있던데... 제가 고등학생일때와는 뭔가 다르네요. 아무래도..
>>422 화란주 안녕하세요! -
424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7:22:27으으음... 어쩔 수 없네요.. 시험기간에 화력이 팍 식는건 항상 있는 일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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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30:59음.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참치가 많이 조용해진것도 한 몫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다 활력이 떨어지긴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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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7:34:42그으래서 다음 시즌은 사이트를 옮길 생각입니다. 자세한 건 나중에 또 공지하겠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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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35:06무려 다음 시즌인건가요? 모카고 시즌2도 결정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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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7:36:26네에에 자세한 이야기는 말을 아끼겠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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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40:26그러하군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캡틴이 잘 준비하시겠죠. 고로 저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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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7:46:42이 기묭한 분위기 속에서 도착했다는 말을 못하고있었...
화란주 도착데슈! -
431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47:20화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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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7:47:51좋은 밤입니다!
카페인 충전도 완료했슴다! -
433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7:52:34카페인 충전이라. 화란주는 카페인을 되게 많이 섭취하시는것 같네요.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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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8:32:05핑퐁! 화란주 리갱!
역시 건빵은 좋은 저녁식사입니다! -
435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35:39어서와요! 화란주! 건빵이라. 좋은 저녁식사지만, 그래도 건빵에만 의존하는건 좋지 않은 법이에요! 밥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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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8:37:41점심은 밥이었으니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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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42:32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역시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 법이니까요. 그건 그렇고 오늘도 정말 조용하네요. 역시 시험기간의 파워인걸까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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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8:55:42시험기간인가...
딱히 체감은 안나는데요
우리 애들은 아직 아닌것 같고... -
439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8:56:10그런가요? 제 주변에서는 당장 다음주에 친다는 이들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케바케인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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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02:56거기다가 친다고 해도 3학년은 면제기때문에 긴장감도 뭣도 없지만요.
(사실 사람이 없어서 못친다 카더라!) -
441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04:15.......?! 3학년은 면제라고 쳐도... 사람이 없다니..?! 무슨 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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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06:26IAIA 우리 애들이 워낙에 유능해서 다 스카웃...은 아니지만.
절반정도 교육받으러 갔거든요.
학교에 있는건 절반 이하밖에 안된답니다.
덕분에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 -
443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07:52엄청난 학교로군요... 의외로 화란주 엄청난 엘리트 학생인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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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08:19두어명은 스카웃 받아서 가긴 했지만요. 큿 부러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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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10:22엘리트요? 흐음...딱 정반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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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12:51엘리트다. 엘리트임이 분명하다!!(존경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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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17:28정말 엘리트라면 작년부터 넣고있는 자소서 중에 하나정돈 붙었겠죠?
ㅇㄱㅇ...8ㅁ8! -
448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18:43(토닥토닥) 반쯤 장난이긴 했습니다만..화란주도 아마 잘 될거에요! 포기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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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21:50돈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지금정도의 생활이라도 괜찮으니깐! -
450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25:12저도 돈 많은 니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럼 일 안하고 계속 스레만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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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27:51만약 돈많은 백수가 된다면 스레 하나 열어본다던가 TRPG 마스터링이라던가 해보고싶은데!
의미없는 세계관 설정만 쌓여가고! 시나리오만 늘어가고! -
452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28:12큭...! 돈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화란주! 로또 사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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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28:40아직 나이가 안되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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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30:37그럼 제가 2배로 사오도록 하죠! 돈만 주시면 됩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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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32:58ㅇㅁㅇ! 그런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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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캡틴 ◆1lucdq238k (92684E+54) 2016. 9. 24. 오후 9:33:16정말 최고죠 돈많은 백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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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35:02최고죠. 돈 많은 백수. 그걸 노리고 매주 로또를 노려보는데 안됩니다...(눈물) 그러고 보니 캡틴.. 순간 궁금한게 떠올랐는데 말이죠. 모카고는 지금 리얼타임으로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럼 이 스레가 1월달이 넘어가버리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다들 한살 더 먹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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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름 없음 (66657E+59) 2016. 9. 24. 오후 9:35:49우마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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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36:09사자에공 시공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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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오랜만이에요! (66657E+59) 2016. 9. 24. 오후 9:36:58우마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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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37:19우와! 오랜만입니다! 마루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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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우마루 (66657E+59) 2016. 9. 24. 오후 9:38:42그런데 시험 2주남았어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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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41:06.......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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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42:48시험은 본디 전날부터 공부해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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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9:51:36>>464
아니다 이 악마야! (탕) -
466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9:52:24>>465 스스로에게 태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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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하루주 ◆tt8iCvOr6o (11288E+62) 2016. 9. 24. 오후 10:24:10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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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화란 (15171E+55) 2016. 9. 24. 오후 10:29:26피곤하시면 일찍 주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하루주! -
469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0:42:51하루주 안녕하세요! 피곤하시면 어서 주무시고 쉬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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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하루주 ◆tt8iCvOr6o (11288E+62) 2016. 9. 24. 오후 10:46:16안돼..자면..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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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0:48:18>>470 .....주말을 지키고 싶어하는 하루주의 모습에 눈물이 절로 흐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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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김 현 - 수련(36) (43455E+54) 2016. 9. 24. 오후 10:54:38>>0
최근에 첨단장비를 구했다.
접착성이 강한 장갑을 구했는데 강제적인 완력이 아니라면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을 어떻게 응용하냐면 둘이서 장갑을 끼고 긴 로프를 이용해 높은 건물을 탈출하는 것이다.
"좋아..나 먼저 한다!"
서로 로프를 연결하고 높은 건물의 벽면에 붙어있다.
상대 학생이 먼저 벽에서 손을 때고 현은 그 줄을 컨트롤 해준다.
다행이 벽에 안착한 학생.이번에는 현이 벽에서 손을 땐다.학생이 줄을 잘못 컨트롤 한다.
벽에 크게 부딪히는 현.
"....!"
"괜찮아! 계속 해!"
멀쩡하다.
그렇게 훈련은 계속 된다. -
473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1:11:38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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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지호주 (59808E+53) 2016. 9. 24. 오후 11:17:17나은주가 시트 스레에 나타나셨네요. 캡틴이 저걸 빨리 보셔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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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가회-훈련 (42834E+61) 2016. 9. 24. 오후 11:55:07>>0
가회는 단련의 단련을 거듭한다.
중력반전으로 몸을 띄우기도. 물건을 들어올리기도 한다.
어디까지 그 한계가 있을까.
그 한계를 찾는 가회이다. -
476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전 12:06:06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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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박지호-훈련(37번째) (15307E+51) 2016. 9. 25. 오후 12:03:35>>0
10:1의 싸움에서 연속으로 계속 안 좋은 성과만 내면서 그는 자신의 방에 앉아 조용히 명상에 들어갔다. 어째서 이렇게 패배하기만 하는걸까? 그 이유를 도무지 그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나름대로 신중하게 행동하며 움직이건만, 현실은 패배의 연속이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대체 어디서부터 꼬여버린걸까?
그것을 연구하면서 그는 눈을 감고 명상에 들어가면서 다시 한번 연산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훈련을 하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명상을 하며 집중을 하는것도 좋으리라. 그는 그렇게 믿으며 천천히, 천천히 눈을 감고서 명상에 깊게 빠져들었다. 머릿속으로는 새로운 수식을 떠올리면 그 수식을 조합해서 새로운 연산식을 만들었고 더욱 더 자신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수식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내일 또 다시 1:10에 도전할 생각이었고 이번에는 더욱 더 확실하게 대처할 생각이었기에...
그의 명상은 정말로 끝없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지호주 갱신합니다! -
478 캡틴 ◆1lucdq238k (08546E+52) 2016. 9. 25. 오후 2:13:56확인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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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17:07안녕하세요! 캡틴!!(손 흔들기(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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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설현주 (14476E+51) 2016. 9. 25. 오후 2:19:53하이 캡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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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20:15설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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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캡틴 ◆1lucdq238k (08546E+52) 2016. 9. 25. 오후 2:29:47안녕들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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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34:50안녕하세요! 캡틴! 일요일인데 오늘은 좀 제대로 쉬고 계시나요? 아니면 또 알바를 나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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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캡틴 ◆1lucdq238k (08546E+52) 2016. 9. 25. 오후 2:38:10이번주 알바는 끝났고 다음주 화수목이네요ㅕ! 으아아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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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42:13다음주 화수목이라니. 3일 연속으로 야간 알바라니.(충격) 사, 살아남으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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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7:31:56지호주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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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7:51:47화란주도 다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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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8:36:28식사 마치고서 지호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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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캡틴 ◆1lucdq238k (08546E+52) 2016. 9. 25. 오후 9:27:52한가위였는데 아무것도 못해드린게 죄송스럽네요 ;^;
능력계수 조금씩 올려드릴게요 언제올릴지는 비밀입니다☆ -
490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9:30:55>>489 울지 말아요. 캡틴. 다들 바쁜 상황이고 캡틴도 바빴고 어쩔수 없는거에요. 그런걸로 울면 안되는거에요.(손수건(눈물 닦아주기) 일요일 잘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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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9:39:35역시 i모드는 편하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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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9:42:12>>489
솔직히 이제 계수욕심은 한없이 0에 수렴하지만...
주시는건 감사히 받겠사와요!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보낸걸로 충분한걸요 응응
9일동안 쉬었던것 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었답니다 >ㅁ</ -
493 캡틴 ◆1lucdq238k (08546E+52) 2016. 9. 25. 오후 9:56:09일요일이라아아... 그냥저냥 보냈답니다 밀린 과제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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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9:57:27>>492 9일의 휴일이라니! 그 얼마나 달콤하고 아름다운 휴일입니까?!(동공지진) 부럽군요. 화란주.. 저도 그렇게 쉬어보고 싶어요. ㅠㅠㅠ
>>493 그렇군요. 특별히 안 좋은 일은 없었다는거네요! 다행이에요! 요새 캡틴 몸도 많이 안 좋아보이고 여러모로 많이 피곤해보여서 걱정했거든요. ;ㅁ; -
495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9:58:00역시 일요일은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네요-
괜히 이것저것 하는것보단 푹 자두는게 좋죠~
(레드불을 마신다) -
496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02:45음. 그건 그래요. 일요일은 원래 쉬라고 만든 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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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10:04:30이제 자기 직전에 마지막 남은 슬로우카우를 마셔주면 만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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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32:42화란주는 정말 많은걸 드시는군요. 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것 같아서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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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10:48:03요 아픈 이빨만 빼면요.
으으 타이레놀로 버티는것도 하루이틀인데...8ㅁ8 -
500 우마루 (62958E+57) 2016. 9. 25. 오후 10: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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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우마루 (62958E+57) 2016. 9. 25. 오후 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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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52:48>>499 으으..이빨.. 어서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화란주. ;ㅁ; 더 커지면 진짜 아플수도 있어요!
>>500 마루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
503 김 현 - 수련(37) (77106E+52) 2016. 9. 25. 오후 11:13:48>>0
이번에는 나와 같은 레벨 4 능력자들과 대련을 한다.
10명이서 서로 개인전으로 대련을 하는 것이다.
금강불괴의 능력을 이용한 현은 얼마나 제압했을까?
.dice 0 9. = 8 -
504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17:56현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어째서 지호는 같은 조건으로 해도 4명 혹은 2명 제압하는데...현이는 어째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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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김 현 (77106E+52) 2016. 9. 25. 오후 11:22:00음..기본적인 스텝이 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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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30:13과연 격투기쪽으로 발전한 아이는 다르군요. 이렇게 되면 지호도 더 이상 사람에게 능력을 쓰지 않는다는 장벽을 부셔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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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김 현 (77106E+52) 2016. 9. 25. 오후 11:32:48>>506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기본적인 움직임이 빠르면 약간 번거로우니깐요..(그렇다고 많이 번거로운 건 아니고
장벽을 부시면 레고놀이가 되는.. -
508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41:13확실히 움직임이 빠르면 보통 번거로운게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현이는 잘만 하면 진짜 무적의 능력자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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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김 현 (77106E+52) 2016. 9. 25. 오후 11:43:06아뇨! 정신계열에게는 쥐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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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지호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45:52아...확실히 금강불괴니까 육체쪽은 강력하지만 그쪽은 힘들겠...그건 모두가 다 힘드니까 패스인겁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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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화란 (62483E+54) 2016. 9. 25. 오후 11:47:45↑(정신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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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가회-훈련 (21903E+59) 2016. 9. 25. 오후 11:55:26>>0
가회는 아령 여러개를 능력으로 들어올리고는 오래달리기를 한다.
가회는 .dice 1 50. = 26 Km를 달리고 능력이 해제되었다. -
513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23:29가회주 안녕하세요! 아령 여러개를 들어올리고 무려 26km를 달리다니! 엄청나!!
>>511 화란이는 확실히 정신계열이지요!! 무시무시하죠. 능력도. -
514 가회 (23368E+61) 2016. 9. 26. 오전 12:33:54반가워요 지호주.
능력으로 들어올려서 달리는 거라 집중력 훈련!
26km는 마라톤 뛰는 기분으로 뛰었답니다. -
515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46:18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거니까요. 능력을 발동하면서 26km. 그거 절대로 짧은 거리가 아니거든요. 직접 가본 입장으로서는..(눈물)
-
516 박지호-훈련(38번째) (5504E+53) 2016. 9. 26. 오전 11:42:25>>0
"너는 질리지도 않냐?!"
"이제 좀 포기해라! 박지호!"
"...포기는 안해. 덤벼."
하루를 쉬고서 월요일이 되자마자 그는 이전에 부탁했던 10명의 레벨3 능력자와 레벨 4 능력자들을 불러서 오늘도 1:10 시합을 하기로 했다. 어제 새로운 연산식을 많이 개발해낸만큼, 그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실험해볼 생각이었다.
불평을 했지만 10명의 능력자는 이번에도 확실하게 모였고 지호를 감싸면서 다른 포메이션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호는 살며시 눈을 감고서 심호흡을 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주머니 속에서 딸기 사탕 하나를 꺼낸 후에 입에 집어넣었고 천천히 사탕을 혀로 굴리기 시작했다.
달콤한 딸기향을 느끼면서 그는 진압봉을 꺼내들었고 반대편 손을 확실하게 풀기 시작했다.
자신이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피해왔던 것. 상대 그 자체의 부피도 줄여나가는 것도 감안해야한다고 느끼면서 그는 눈 앞의 능력자를 노려봤다.
"...내가 올라갈 곳은 저 위야. 여기서 멈춰설 순 없다."
레벨5. 그곳에 있을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나스호른, 그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서...
마음 속으로 강한 다짐을 하며 지호는 앞으로 돌진했다. 그리고 능력자를 향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키기 시작했다.
"...부피의 힘. 그 무시무시함을 맛봐라! 너희들!"
//지호주가 갱신하겠습니다!
.dice 0 10. = 3
몇명이나 제압했으려나? -
517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1:42:47다갓님...! 저렇게 멋진 대사까지 말했는데 3명이라니요! 너무하잖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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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6:22:55지호주가 갱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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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6:59:34화라니도 개애애애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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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7:10:50화란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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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7:41:28좋은 아치임! >ㅁ</
-
522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7:45:29네?! 좋은 아침인겁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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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7:55:39점심? 저녁? 새벽?
여하튼 좋은 밤이에요!
모두들 방가방가! >ㅁ</ -
524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7:56: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화란주! 정말로 매일매일 만나는군요!
-
525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8:01:32매일매일! 입니다! 지호주도 매일보니 반가운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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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02:16저는 왠만하면 스레에 시트를 내면 앵간한 일이 없으면 매일 들리니까요! 지금이야 다들 바쁘지만, 언젠가 시험기간이 끝나면 또 다시 많은 이들이 오리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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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8:05:58뭐어...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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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10:26그렇게 되지 않겠어요? 물론..참치가 조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올 사람들은 매일매일 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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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8:12:38정말로 보다보면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클럽이라던지 숨겨진 맛집같은 느낌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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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8:18:03반대로 말하면 홍보가 제대로 안되는곳이라는 말이지만요.
뭐, 괜찮으려나요.. 아직은 이용자들의 연령대들도 낮은편이고. -
531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21:13음. 확실히 사람은 적으니까요. 사실 여기도 상당히 시끌벅적했지만 요즘엔 많이 조용해진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 자체를 어떻게 할수 없는것도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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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8:29:18가장 시끌시끌했을때가 작년 여름방학때였던가...
제가 딱 그때 발을 들였었죠. -
533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35:03그렇군요. 저는 옆동네에서 참치로 한창 이주하고 있을 때, 참치로 같이 온 케이스라서... 작년 여름방학때의 참치 모습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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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김 현 - 수련(38) (05135E+59) 2016. 9. 26. 오후 9:00:18>>0
"야.한 놈씩 덤벼라."
이번에는 레벨 4 20인 조수다.
조수란 뭐냐고? 공수도의 단증 시험 때 마지막에 치르는 대련이다.
초단이면 10명,2단이면 20명,3단이면 30명..하나씩 쓰러뜨리는 거다.
.dice 0 20. = 4 -
535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07:13현주 안녕하세요! 이번엔 현이도 많이 쓰러뜨리지는 못했군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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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가회-훈련 (5436E+63) 2016. 9. 26. 오후 9:40:16>>0
가회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승부를 치러보고 싶었다.
요즈음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다른 저지먼트들도 많아져가회도 이를 한번 따라해 보기로 했다.
도시 내의 전문 무술 단련자들을 섭외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았다.
방법은 연속 대련.
제한은 가회가 패배할때 까지.
.dice 0 10. = 7 명까지 대련에서 승리하곤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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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설현주 (03018E+58) 2016. 9. 26. 오후 9:40:27갱신! 참 다이스는 오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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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9:41:07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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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9:42:07다이스는 참 오묘하죠. 예전에 인터넷 TRPG 할때 주사위 포텐 터져서 GM 당황시켜 본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물론 부정적으로 터졌지만요. -
540 설현주 (03018E+58) 2016. 9. 26. 오후 9:44:31가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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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44:53설현주와 가회주 둘 다 안녕하세요! 어..그리고, 점점 더 다이스를 쓰는 훈련법이 많아지고 있군요! 그 와중에 가장 성과가 없는 지호는...(눈물) 으어엉! 지호야! 왜 그래! 너 0.16% 안에 들어가는 능력자라구!!(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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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9:46:06지호는 실전에 강한 타입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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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48:21그러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런거죠? 다갓님?
.dice 1 2. = 2
1.아니. 그냥 계수만 높은거야.
2.맞아. 사실 실전에 엄청나게 강하지! -
544 설현 - 수련 7일! (03018E+58) 2016. 9. 26. 오후 9:48:52>>0
가속과. 유지.
조절.
이 세가지를 집중하며 훈련도굴를 작동시키고 사용한다.
벌써 부터... 힘들고 지겨워...
하지만 이내 생각을 떨쳐내고 집중한다. -
545 설현주 (03018E+58) 2016. 9. 26. 오후 9:50:00설현
.dice 1 2. = 2
1 사실 설현이는 운명(다이스)의 신에게 보조 받고 있어.
2 그냥 다갓이 장난친거야 -
546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51:12실전에 강하고 다갓이 장난치는 커플이라니. 눈물이 절로 도는군요.(주르륵)
-
547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9:53:12다이스 신은 장난을 좋아하시죠.
별의 별 수법으로 GM들을 골탕먹인 절대적인... -
548 설현주 (03018E+58) 2016. 9. 26. 오후 9:55:48사실 다갓이 다이스를 제대로 안 냈다면 설현이 지호한테 고백을 안 했을거라는 사살이 믿겨 집니까?
예. 저도 안 믿겨 집니다. 왜냐면 뻥이거든요. -
549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56: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말 그대로. 그리고 가회주 말대로 다갓은 정말 장난을 좋아하죠. 예측불허의 사건을 만들어내는 분으로 유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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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10:05:38보드게임 하는데 다갓의 장난으로 쇼거스와 맨손격투도 해봤습니다.
심지어 이겼... -
551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07:09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란주...ㅋㅋㅋㅋㅋㅋ 엄청나시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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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설현주 (03018E+58) 2016. 9. 26. 오후 10:07:26>>550
????? 인간이여??? 아니 어떻게??? -
553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10:15:06회피판정 성공하고...명중판정 성공하고...
SAN치 아껴둔거 다 날아가고...마지막 크리티컬로 마무리..
지금 생각해도 오싹오싹한 플레이네요. 쇼거스 맨손으로 떄려잡는 점쟁이라니... -
554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17:35무려 점쟁이였습니까?!(동공지진) 그 점쟁이야말로 진정한 레벨5 능력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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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우마루 (18453E+59) 2016. 9. 26. 오후 10:17:39다갓....전 그거 있었어요. DD에서 1렙때 저렙보정 합치고 굴려서 드래곤 토벌....다갓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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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19:22마루주 안녕하세요! 마루주도 다갓의 가호를 받는건가요?! .......왜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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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우마루 (18453E+59) 2016. 9. 26. 오후 10:20:11물론 5인토벌이였지만.... 그런데 다이스로 평원에서 드래곤 띄워주신것도 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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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10:21:52다들 다갓의 가호가 있군요...
저는 없습니다.
캐릭터 메이킹 에서 망해서 요절해 본 경험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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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우마루 (18453E+59) 2016. 9. 26. 오후 10:23:54안좋을땐 진짜 안좋아요....예를들면 판정다이스 6면체 6번굴리는데 합이 8이 나온다던가.... 저항템 4개 두르고 그냥 중독저항 못해서 죽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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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10:28:45산에 산을 넘는게 주사위.
100%가 아니면 절대 믿지 말라죠. -
561 우마루 (18453E+59) 2016. 9. 26. 오후 10:30:57>>560
제일 어이 없었을때갘ㅋㅋㅋㅋ 위자드로 36중 2이상이면 마법 성공인데 1,1나와서 실패했어욬ㅋㅋ -
562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31:31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다갓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게임을 재밌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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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가회 (5436E+63) 2016. 9. 26. 오후 10:34:16>>561 ㅋㅋㅋㅋㅋ
1296분의 1의 확률로 실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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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49:37모두들 포기하지 말아요! 언젠간 다갓이 우리들에게 가호를 내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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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화란 (11683E+55) 2016. 9. 26. 오후 10:54:11죽음이라는 이름의 안식을 받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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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설현주 (03018E+58) 2016. 9. 26. 오후 10:57:52죽음의 신이면서 생명의 신이면서 커플의 신이면서 솔로의 신이기도한 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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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지호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1:00:49>>565 그..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ㅁ;
>>566 정말로 엄청난 신이로군요. 말 그대로 모든것을 정해주는 운명의 신! -
568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2:40:11윤우주가 시트스레에 나타나셨네요. 사실 초기에 봐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어린애가 되었을때 한번 돌렸던가..그랬던것 같아서.. 아무튼,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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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설현주 (1684E+57) 2016. 9. 27. 오전 1:15:25으아 시트 내린건가요...
저도 접점이 없었지만 같이 일상 한번 못해봤던거 같네요... -
570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16:49설현주 안녕하세요! 음. 시트를 내린게 아니라 대기중인것 같아요. 캡틴이 허락하면 돌아오고, 곤란하다고 하면 내리고.. 일단 캡틴의 판단을 기다려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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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박지호-훈련(39번째) (45979E+52) 2016. 9. 27. 오후 12:44:13>>0
"...어째서, 제대로 제압하질 못하는거지? 난?"
자신의 능력이 필시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그는 생각했다. 자신의 계수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자신은 이미 충분히 상위클래스였다. 물론 그것으로 자만하거나 방심할 마음은 없었다. 계수가 높다고 한들, 그것이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5명도 제압하지 못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살짝 고민에 빠져들었다. 어딜 어떻게 바로 잡아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다가 결국 능력을 다시 한번 기초부터 쌓아보는게 좋겠다고 판단하며 정말로 기초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간단하게 자신이 줄일 수 있을만큼 부피를 줄이는 것.
자신의 방에 있는 커다란 곰인형을 손에 쥐고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발동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 부피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정말로 거대했던 곰인형은 순식간에 퐁, 작아져버렸고 눈으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크기까지 줄어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피는 존재하고 있었다. 자신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0의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대체 얼마나 더 강해져야 그 0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그는 깊은 고심을 시작했다.
"...애초에 0의 경지란건 없는걸까?"
그런 가설을 내보이면서 그는 계속해서 그 곰인형의 부피를 줄이려고 시도했다. 더 작게, 더 작게, 더더욱 작게...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합니다! -
572 화란 (44883E+54) 2016. 9. 27. 오후 6:21:08화란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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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6:27:58화란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지호주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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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화란 (44883E+54) 2016. 9. 27. 오후 7:08:04방가방가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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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11:44역시 화란주는 상당히 귀여운 이미지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바타에서부터 벌써 귀여움이 뿜어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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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설현주 (1684E+57) 2016. 9. 27. 오후 7:17:53갱신! 나도 화란이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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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19:08설현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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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화란 (44883E+54) 2016. 9. 27. 오후 7:25:19화라니도 설현주를 반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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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설현주 (1684E+57) 2016. 9. 27. 오후 7:30:20죠 안녕! 화라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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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34:21언제부턴가 이 3명이 스레요정 3인방이 된 것 같군요. 하지만 저는 남자이기에 요정이 안 어울리니 두 분에게 요정의 자리를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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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설현주 (1684E+57) 2016. 9. 27. 오후 8:03:24남자 요정도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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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14:49남자 요정이라..그건 좀 무섭군요! 여러의미로...(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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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가회주 (48368E+62) 2016. 9. 27. 오후 8:21:36지호주는 이제 피터팬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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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30:25가회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피터팬이 요정인가요?! 팅커벨이 요정 아니었나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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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가회주 (48368E+62) 2016. 9. 27. 오후 8:35:23뭐 어떻습니까! 팅커벨이랑 같이 있으니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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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44:27그럼 팅커벨은 설현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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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화란 (44883E+54) 2016. 9. 27. 오후 9:12:50아, 화라니는 지나가던 잡요괴A로 괜찮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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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22:47에에에?! 지나가던 잡요괴A라니요! 요괴X치에 나오는 그런 요괴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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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지나가던 잡요괴C (44883E+54) 2016. 9. 27. 오후 9:27:36아뇨 평범한 참치맛 요괴C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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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설현주 (1684E+57) 2016. 9. 27. 오후 9:31:52으에 참치맛 요괴C라니 뭔가 너무 애매해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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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35:35평범한 참치맛 요괴C라니.. 맛있겠다...!(침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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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지나가던 잡요괴C (44883E+54) 2016. 9. 27. 오후 9:36:09히익 저리가요! 전 맛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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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가회주 (77733E+53) 2016. 9. 27. 오후 9:46:08잡요괴 C 하니까, 뭔가 신맛이 날 듯한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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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지나가던 잡요괴C (44883E+54) 2016. 9. 27. 오후 9:51:16어서와요 가회주!
사실 비타민C보다는 약산성의 성분떄문에 나는 신맛...이었던가? -
595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00:56일단 저 요괴를 붙잡고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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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지나가던 화란C (44883E+54) 2016. 9. 27. 오후 10:08:11아참, 일상 구해요?
2시간 쯤 전에 적는걸 깜빡했네요 -
597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09:112시간 전쯤에 일상을 구하는걸 적으려고 했다니..! 개인적으로는 가회주가 저번부터 계속 일상을 돌리고 싶다고 했으니까 가회주가 시간이 되면 돌려보는게 어떨까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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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지나가던 화란C (44883E+54) 2016. 9. 27. 오후 10:27:27일상 구합니다 야옹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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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35:20어라. 귀여운 고양이로군요. (쓰담쓰담) 사실 연속으로 계속 돌리고 있어서 망설이고 있는 지호주가 살며시 포크를 들어보고 싶지만, 지금은 살짝 무리여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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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지나가던 화란C (44883E+54) 2016. 9. 27. 오후 10:38:308ㅁ8...라곤해도 주로 계시는 분이 지호주니까요...
시간 나면 천천히 하죠 뭐. 일단 몬스터도 두캔 열어버렸고 -
601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44:13(눈물) 빨리 시험아!! 끝나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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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가회-훈련 (48368E+62) 2016. 9. 27. 오후 10:58:59>>0
가회는 육체 단련을 계속했다. 무리하지는 않고, 유 산소 보단 무 산소운동을 중점으로.
능력의 시너지로 인간의 한계를 넘는 행동을 해 보이려고 해본다.
//이번주 주말을 기약해 보면서... -
603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03:17여담이지만 캡틴이 보이질 않네요. 시트 스레의 윤우주.. 언제까지나 계속 기다릴수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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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김 현 - 수련(39) (6934E+53) 2016. 9. 27. 오후 11:05:53>>0
"이번에는 많이 제압한다..."
레벨 4랑 10인 대련을 한다.
저번에는 20명에서 4명 밖에 못 잡았어..
"이번에는 제대로 한다!"
조수도 아니다.
그냥 무규칙 10명 개인전이다.
저번보다 좀 더 어그레시브하게 한다.
.dice 0 9. = 7 -
605 지호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10:10현주 안녕하세요! 역시 현이는 엄청나네요. 다이스 운이.. 여담이지만 내일 훈련하면 지호 계수 3000대로 돌입합니다! 하하하!! 그냥 3자리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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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가회-훈련 (10184E+63) 2016. 9. 28. 오전 12:49:44>>0
가회는 초능력 단련을 한다.
제 스스로 물건들이 움직이는 모습은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
607 세리주 (14996E+57) 2016. 9. 28. 오전 11:45:39엄마 잠깐 왔다가! (*˙˘˙)♡
모의고사 싫어... -
608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12:40:56화란주 잠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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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박지호-훈련(40번째) (58908E+53) 2016. 9. 28. 오후 1:09:50>>0
하룻동안 기본적인 훈련에 집중한 그는 오랜만에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레벨3인 시절에 자주 이용하던 험난한 산길에 왔다. 레벨3일때 체력을 기르고 판단력과 능력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자주 온 곳이지만 레벨4가 된 이후부터는 잘 오지 않았기에 상당히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말 그대로 다듬어지지 않은 산길이기에 길은 상당히 험난하고 바위나 나뭇가지, 혹은 나무 밑둥들이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어 그냥 걸어가기에도 상당히 힘든 곳이었다. 거기다가 경사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왠만한 이들은 얼마 걷다 못해 숨을 헥헥거릴만한 곳이었다.
하지만 지호의 능력은 볼륨 인듀스먼트.
부피를 바꿔버리는 그의 능력을 이용하면 장애물은 그다지 위험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 달리면서 눈 앞의 장애물을 치워나가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좋은 능력 훈련법중 하나였다.
주머니 속의 핸드폰의 스탑워치를 작동시키고 나서 그는 천천히 몸을 풀다가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커다란 바위나, 나뭇가지등의 부피를 하나하나 작게 만들어나가면서 그는 조금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나갔다. 힘든 숨소리가 그의 목턱까지 올라왔지만 그래도 그는 조금도 멈추지 않았다.
"...오랜만에 하니 조금은 힘들군."
작게 혼잣말을 투덜거리면서 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달려나갔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그 모든것들을 헤쳐나가면서...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가 갱신합니다! 이것으로 40번째! 그리고 계수도 3000대! -
610 설현 - 수련 8일! (23682E+58) 2016. 9. 28. 오후 5:55:25>>0
오늘도 다시.
집중하고 유지하고 빠르게 하고...
갱신! -
611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5:58:52드디어 사람이 왔다. 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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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6:27:21화라니는 계속 있었지만요. 방금전만 빼고요!
이아이아 갑자기 비 쏟아져서 다 젖어버렸네요 8ㅁ8 -
613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6:32:25안녕하세요! 화란주! 비가 쏟아졌다니. 확실히 오늘 비는 많이 왔죠. 고내찮으세요?! 어서 샤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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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6:32:36으아닛!! 오타!! 괜찮으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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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6:34:56그래야겠어요
으으 쇳물에 빗물에 완전 엉망진창이네요 ㅠㅅㅠ -
616 설현주 (23682E+58) 2016. 9. 28. 오후 6:50:21여기는 비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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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6:51:51지나가던 곶감 : 곧 감
아니다 이 악마야 (탕) -
618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6:55:07>>616 전국이 다 비가 온 건 아닐테니까요. 여긴 아까전까지만 해도 비가 주룩주룩 내렸답니다.
>>617 ........(빤히(우사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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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6:57:55>>618...헷☆
아아 일상 구해요! -
620 설현주 (23682E+58) 2016. 9. 28. 오후 7:04:15>>619
일상 할까! -
621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7:06:28좋아! 그럼 지호는 구경이다! 어차피 슬슬 저녁 먹어야해서 지금 당장은 돌리는게 힘들기도 했으니까요.
-
622 설현주 (23682E+58) 2016. 9. 28. 오후 7:08:58아 그리고 지호 능력치 3000대 돌파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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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7:15:24감사합니다! 설현주! 아직 갈 길은 많이 멀지만요. 3000대부터는 더욱 더 깍기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2달 정도 열심히 하면 3자리가 되어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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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7:17:23>>620
하와와... 아직 계신가요?
정신차려보니 시간이 지나있었다요... -
625 지나가던 화란C (0972E+55) 2016. 9. 28. 오후 7:19:21노래 듣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버리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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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설현주 (23682E+58) 2016. 9. 28. 오후 7:19:50>>624
하와와... 있다요 -
627 화란주 (21298E+60) 2016. 9. 28. 오후 7:24:56으으...죄송해요 선레는 제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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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설현주 (23682E+58) 2016. 9. 28. 오후 7:27:18네! 그래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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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화란 (0972E+55) 2016. 9. 28. 오후 7:28:51네! 그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원하시는 시간이나 상황은 있으신가요? -
630 설현주 (23682E+58) 2016. 9. 28. 오후 7:40:08없어!(멍)
-
631 화란 - 길거리 (0972E+55) 2016. 9. 28. 오후 7:55:09뎅- 뎅- 뎅-
괘종시계가 12번 울렸다.
어두운 방 안에 갇힌채로 울부짖은채로 있던게 약 3일.
가지고있던 간식거리가 모두 떨어진지도 벌써 이틀이 지났다.
그녀는 그녀가 가지고있던 책 한권을 꽈악 안은채로 벌벌 떨고있었다
........지직 지지직
"음?"
여유로운 오후.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소설을 들으며 느긋하게 보내고있었다. 방금 전 라디오가 망가지기 전까진 말이다.
라디오를 이리저리 흔들어도 보고 툭툭 쳐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먹통이다.
"으으..,진짜 아끼는건데"
아주아주 어릴적부터 가지고다녔던 라디오.
혼자서 오페라라던가 뮤지컬이라던가 보러갈 순 없었으니 라디오로 어것저것 해결했었지.
뭐...지금이야 적당히 보러다녀도 되지만.
"...고칠 수 있으려나?"
뒷머리를 벅벅 긁고는 나갈 준비를 합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만큼 선글라스를 포함해서 완전무장을 하고 나섭니다.
이 근처를 돌아다니다보면 라디오 고칠만한 곳 정도는 찾을 수 있...겠지?
해가 지기 전에 외출하는건 정말 오랜만이다. 외출은 대부분 한밤중에 했으니깐.
주머니에 손 꽂아넣고 적당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낡은 라디오를 고칠만한곳을 찾아보며 돌아다녔다. -
632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8:06:54
아주 예전 부모님과 경품과 상품이 보내준 프리글스를 먹으며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한번은 새로운 길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길로 가봤다.
지금껏 본적 없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보였다.
그러다가 지나가다 어떤 가게에서 노래가 들려 오는게 느껴졌다.
우와. 엄청 옛날 기계들이다. 저게 라디오 라는거구나.
신기하다 생각하며 가게 기계들을 구경하는데 아는 사람이 보인다.
"우와. 안녕하세요!" -
633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8:21:41여기가 어디지.
슬슬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돌아가려고 마음먹었더니 어느새 모르는 곳으로 와버린것 같다.
이왕 온김에 좀 더 돌아다녀야지라고 생각할 즈음에 앞에서 보이는 아는 얼굴.
"어머나, 반가워라. 어디 가시는 길인가요?"
그와 동시에 들리는 노랫소리. 아, 라디오가게인가. 음...나중에 다시 와볼까나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 흔들고는 생글생글 웃었다.
으음...그나저나 대충 나온거라 완전 엉망인데... 괜찮으려나? -
634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8:23:46"그냥 기숙사를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고 있어요."
"이것봐요 카세트 테이프도 있어. 우와 이런거 사진으로 밖에 못 봤는데."
신기한데 살만한 정도는 아니고.
"이런 골동품도 팔리기는 하나봐요." -
635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8:28:25"아아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었군요. 마침 잘 되었네요 같이 가죠?"
"뭐어... 저도 꽤 아끼는 라디오 하나 정도는 있으니까요. 고장나버렸지만요"
나중에 다시 오려면...아, 위치 찍어둘까나.
핸드폰을 꺼내어 위치를 저장해두어요.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다시오긴 편할거에요.
"뭐...신기하긴 하네요 아직까지 팔고있을줄은 몰랐거든요." -
636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8:33:10"좋아요 같이 가죠.:D"
화란이(가) 동행으로 들어왔다!
"라디오가 있어요? 무지 신기하네요."
요즘은 핸드폰으로 라디오,음악,게임,GPS 다 하니까 그런건 자연스럽게 사라졌는데.
"그럼 여기서 고칠수도 있겠네요. 이런거 파는데는 고쳐주는것도 겸하기도 하잖아요." -
637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8:40:16"어릴적부터 가지고있던거에요 집에서 훔쳐오다시피 가져온거지만."
그다지 비싼것도 아니었고 신경도 안쓰는것 같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그래서 나중에 들고 와보려고요. 오늘은 산책나가는 겸 해서 둘러보고만 있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요즘은 어때요? 능력이라던가 연애라던가."
선글라스 뒤에서 눈동자를 휘휘 돌리며 슬쩍 물어보았다.
-
638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8:46:39"훔쳐오다시피면 정말 좋아하는거 였나보네요."
뭔가 고풍적인 느낌이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긴 하지.
아. 연애라...
"연애는 이제... 안해요..."
얼굴을 약간 돌린채 말했다. 얼굴표정이 바로 드러날테니까.
"이제 약혼이다!!! 지호선배가 저를 가족에게 소개 시켜 주고 싶다고 했거든요. 아직 시간이 잘 안나서 못 갔지만."
왜냐면 너무 웃음이 나오거든! -
639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8:55:40"뭐..그렇죠?"
유일하게 작동하던 전자기기였으니. 어릴땐 정말 신기했지?
"어머, 어머, 어머. 약혼! 청혼받고 약혼한거에요? 와아,듣기만 해도 좋아요!"
"그래도 약혼하고 결혼해도 연애는 계속 할 수 있는거에요? 러-브 러-브라구요?"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며 귀여운 포즈! 하고난 직후에 엄청 후회했지만.
"흐흥- 좋겠네요. 저도 어서 연애하고... 약혼하고...결혼하고싶은데! 물론 아직은 어어엄청 먼 이야기같지만요."
벌써 청혼받고 약혼하는 설현이가 반칙인거에요! 너무 부러운거에요! >ㅁ</ -
640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8:58:57"어어엄청 먼 얘기면 가능성 없는 얘기는 아니란건가요?"
파칭. '뭔가 있을듯' 레이더가 뭔가 감지 했다!
"좋아하는 사람 아니 관심이 가는 사람이라도 없나요? 누구라도?"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물어본다. -
641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8:59:26어째서 일상을 보고 있는 내가 더 부끄러운거지..?!(시선회피) 음..다음에는 반지라도 사줘야겠군요. 이거.
-
642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9:01:54>>641
어째서 부끄러움은 보고있는 지호주 몫인가! -
643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9:06:10"뭐...아무리 이런 못난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연애 해보겠죠?"
설마 한번을 못해볼까...아직 살 날도 많은데 한번쯤은 해보겠지...설마 한번을...에이 설마...
"좋아하는 사람이요? 글쎄요...요새 제 가야금이 좀 예뻐보이긴 하던데. 역시 광이 나도록 닦아준 보람이 있었다니까요"
아직은 ...없지? 연애하기엔 내 심장은 너무 딱딱하게 굳어있는걸까나... 진짜 평생 연애 못해보는건 아니겠지?
조금 불안해졌다. -
644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9:09:07"그건 사람이 아니잖아." 뭔가 절로 정색이 되버렸다.
"뭐 그래도 못난 사람이라뇨. 화란은 많이 매력있고 귀여운 여자라고요. 너무 자신을 과소평가 하지 마요."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그나저나 가야금이라니. 락쪽의 연주자 아니었어요?" -
645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9:13:25"네에 그렇네요-. 음...신경쓰이는 사람이라..아직은 없는것같은데. 어때요? 좋은 남자라도 소개시켜주시겠어요?"
"어...음... 그렇죠? 딱 봐도 불량아처럼 보이는 모습이 취향인 사람이 없지는 않을거에요. 아마도..."
뭐어...당장 기대하는건 아니니깐. 어떻게든 되겠지?
"어머, 밴드부라곤 해도 키보드 하나만 연주할줄 아는건 아니니까요? 간단하게라면 가야금정도는 연주할 수 있답니다?"
음...그래도 요즘은 손도 안대서 당장 하는건 완전 무리! -
646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9:17:32"좋은 남자 소개."
으음.
음.
"안타깝지만 아는 좋은 남자가 지호 선배 밖에 없어요! 아는 남자도 얼마 없고."
"그리고 뭔가 불량한 여자를 좋아하는 취향인 사람도 있을지도 몰라요..."
"불량해 보이는데 실은 속은 다정다감하고 좋은 성격이라는 점에서 귀여움을 느낀다던가..." -
647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9:22:27"뭐어, 지호선배만큼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데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것도 이상하긴 하죠?"
뭐어...아는 남자라면 밴드부쪽 모임에 잔뜩이지만... 연애의 ㅇ자도 경험 못해봤지. 다른 녀석들은 종종 맺어지고 헤어지고 했던것도 같지만...
"와아 불량한 여자를 좋아한다니. 다시 들으니 정말로 특이한 취향이네요. 뭐,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그러고보니 겉은 불량하지만 사실 저지먼트였다! 라는 반전. 완전 오래된 개그만화에나 나올만한 내용이지요?"
음...그 저지먼트가 락 콘서트까지 한다는 반전이라면 완전 놀라긴 할거야 아마.. -
648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9:40:24날아갔어...?
-
649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9:40:46아니 그보다 한동안 이상하게 연결리 안됬어 으아아...
-
650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9:45:03"그렇죠."
그러면 배신이지!
"완전 오래된 개그만화에나 나올만한 내용이라니. 아니 바로 제앞에 그 예시가 있잖아요."
불량해 보여도 성격 좋고 모난 성격도 아니고 재미있고. -
651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9:49:01"저같은 불량배에겐 그런 멋진남자는 꿈이나 환상과도 같답니다? 설현이같은 귀여운 아이들이 부러운 이유중 하나죠!"
"그렇네요. 이거 사실 현실이 아니라 개그만화같은게 아닐까요? 주인공은... 적당히 저기쯤에 있는 돌멩이고!"
뭐어, 그럴리는 없겠지만. -
652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01:42"그래... 그럼 사실 주인공의 라이벌은 그 옆에 있는 민들레 겠네요!"
"민들레와 돌맹이의 숨막히는 대결!" 아이 기대되.
"수천년간 이어진 돌들과 식물의 대결을 종지부!" -
653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0:07:42"사실 그 둘은 아버지가 같았다는 충격적인 소식! 저어기 지나가는 고양이가 그 둘의 아버지였던겁니다!"
"...막 이래요. 푸흐흐"
더이상 웃음을 못참고 크게 웃어버렸어.
"음...우리 무슨 이야기 중이었죠?" -
654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12:43"글쌔요. 딱히 상관 없지 않나요."
고양이에게 프리글스는 안되겠지...
무슨 얘기를 하던 뭘 하던 가는길 심심한데 얘기나 했으면 되지.
"원래 잡담이란 이렇게 되는거예요."
화란에게 프리글스 하나를 넘기며 말했다. -
655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0:15:51"뭐어 그렇겠죠? 어찌되었든 즐거우면 되는거에요"
고양이는 내가 다가가자 금세 어디론가 달려갔다. 음...묭한 기분.
"아, 고마워요!"
가볍게 받아서 우물거렸다. 냠냠. 바삭바삭하네. 좋은 식감이다.
"음음 과자는 오랜만이네요. 케이크라면 종종 먹었지만요" -
656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18:14"케이크는 맛있죠. 폭신하거나 찹찹한 식감이거나 부드럽고 달콤하거나 새콤 하거나-"
"아 케이크 먹고 싶다."
얼마전에도 케잌 먹었었는데. 무슨 일이었지.
"엇."
내 생일이 지났어!
"으아! 4일전이 내 생일이었는데 케잌만 먹고 말았다!"
잊었었어! -
657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0:18:55잠깐.. 4일전이 설현이 생일이었다고요?! 듣지 못한 정보인데..?!(동공지진)
-
658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0:22:14"케이크케이크케이크. 거짓말같이 달콤하고 맛있죠. 한끼를 때우기에도 딱 좋아요."
요번주에만 3번 먹었지? 대신 그 외엔 아무것도 안먹었지만. 그치만 케이크는 맛있었는걸?
"엣, 생일이었어요?"
머릿 속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펑 터지는 기분.
"어...음...생일 축하 합니다~♪"
당황한 나머지 노래 불러버렸다.(/////) -
659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28:039월 24일이 생일이었지만 까먹고 있었다!
-
660 김 현 - 수련(40) (45069E+54) 2016. 9. 28. 오후 10:29:52>>0
좋아..저번 10인 대련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니..
20인 대련이다!
"그냥 다 덤벼도 상관 없다."
좋아..나의 한계를 보자!
.dice 0 19. = 0 -
661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0:31:10>>659 졸지에 지호는 여친 생일도 안 챙겨준 이가 되어버렸다!! 나중에라도 챙겨줘야겠군요.(눈물)
현주 안녕하세요! 그리고..0명...0명...(눈물22222) -
662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32:19"오..오예. 이제 와서 하실 필요는 없어요."
선배에게도 안 말했는데 분명 알았다면 챙겨 줬을텐데... 할것 같은걸.
이걸 어쩌지.
"사실 제가 선배에게 생일이라는걸 말하는걸 까먹었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뭔가 부담감 주지 않고 말할 방법이..." -
663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38:10>>660
정말 한계를 보았다. -
664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38:39>>661
괜찮아! 내가 잊고 안 말한 탓인걸! -
665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0:39:15"에, 아아. 미안해요 조금 당황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부담감 주지않고 말할 방법이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던가? 으음... 이야기하다 흘리듯 이야기한다던가? 좀 더 쇼크한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한다거나?"
어머나, 선배가 아직 안챙겨준건가요... 레벨4정도면 꽤 멋진 이벤트......이벤트? 앗 설마
"혹시나말인데... 선배가 서프라이즈 파티라던가 준비하는게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을 조사하고 멋진 파티를 준비한다!...던가. " -
666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0:40:14>>665 좋아. 저걸로 가야겠다! 그러면 둘 다 어색하지 않게 갈 수 있어!(아냐
-
667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0:43:01>>666
계획대로 -
668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0:51:01"아 그래. 임신했다는 얘기를 섞어서 해야지."
선배! 저 임신 했어요!!!
뭐라고!!!!!!
뻥이예요 ㅋ 사실 4일전이 제 생일 이었어요.
그렇구나. 별일 아니네.
음. 완벽한 계획이야.
"엇 그럴까요?"
서프라이즈라니! 설마? 설마? 아냐 이건 생각도 하지 말아야되. 예상하면 재미없어져! 생각 말자 말자. 머엉... 무슨 이야기였지.
"네에..."
멍 한 생각을 해서 멍한 대답만이 남았다. -
669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0:54:50"임신...설마...벌써...?!"
어...음...농담이겠지? 그래도 그런 농담이 된다는건...꺄아악 못들은거야! 못들은거야!
"어...음...케이크! 케이크 먹으러 갈래요? 어...바쁘면 어쩔 수 없지만요"
일단은 적당히 화제를 돌리는게 좋겠지?
아, 진짜로 케이크 먹고싶어졌다. 혼자서라도 먹으러 갈까나? -
670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1:02:31"당근 뻥인데요."
"그거 있잖아요. 엄청나게 큰일을 했다고 해서 뻥하면 나머지가 별거 아닌거로 들리는 그거."
설마 진짜 임신했다고 속은건가.
"케이크는 어떤 케이크 좋아하시나요? 어차피 기숙사 통금시간까지 멀기도 하고." -
671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1:09:26뭐어...농담이라는건 알았지만... 알아도 막상 들었을 때 엄청 놀라버렸네..
"으음. 오늘은 치즈케이크가 먹고싶네요. 좋아하는 케이크라면 역시 초콜릿이려나요?"
폭신폭신한게 마음에 들지. 응응 딱 좋네.
"설현이는 어떤게 좋아요? 생크림? 초콜릿? 치즈?"
-
672 지호주 (58908E+53) 2016. 9. 28. 오후 11:14:16지호:.........(곰곰히 생각중(그런 행동을 한 적이 있었던가(아니 없는데(.....바람?(사고 방식 돌아가는 중)
-
673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1:24:00"저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잌! 아시나요?"
그걸 정말 좋아한다.
항상 한판 혼자 먹고 싶었어.
"하지만 케잌은 대부분 다 좋아해요!"
/늦어서 미안! -
674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1:24:03>>672
아이는 손만 잡고 잔다던가 츄-만 해도 생기는거잖아요? >w</ -
675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1:26:33"호오호오, 이름정도는 들어본적 있어요. 맛있어보이는 이름이네요!"
역시 오늘은 치즈케잌이다.
"그렇죠? 역시 케잌은 맛있어요"
"혼자 케이크 한판씩 먹어보고싶었는데 항상 절반도 못먹었죠..."
지금 생각해도 역시 아깝긴 하네... -
676 설현 - 화란 (23682E+58) 2016. 9. 28. 오후 11:31:51"아 그러고보니 제가 지호선배랑 같이 가는 케잌 가게 있는데 거기로 가요."
거기 맛있는게 많이 있었다.
"케잌은 먹으면 배부르지는 않은데 느끼하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단번에 엄청 질리고."
"그런데 나오면 덜 먹은거 같고. -
677 화란 - 설현 (0972E+55) 2016. 9. 28. 오후 11:38:36"어머, 추천받은곳이라면 얼마든지 좋아요?"
"응응 한번에 많이 먹기는 역시 좀 그렇죠?"
"무리해서 먹으면 그날 밤에 체중계에 올라가기 무서워지고..."
아, 요즘은 저체중이니 많이 먹어도 괜찮르려나? -
678 설현 - 화란 (61616E+55) 2016. 9. 29. 오전 12:00:51"체중..."
갑자기 머리속을 번개가 지나간거 같다.
"... 저 이만 돌아갈까요."
갑자기 우울해졌어. 나 살이...
"갑자기 운동의욕이 솟아나지만..."
"케잌가게가 보이니 먹기나 하죠." -
679 화란주 (09119E+57) 2016. 9. 29. 오전 12:06:20"응응 맛있는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거에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오히려 좀 더 통통해도 예쁘다니까요?"
정말이지 나같은 불량배와는 다르게 반짝이는듯한 예쁨. 부럽다. 가지고싶을정도로. -
680 설현 - 화란 (61616E+55) 2016. 9. 29. 오전 12:11:40"단것은 참 좋은거죠."
머리에 좋아 단것은.
"그래. 뚱뚱한게 아니라 통통한거야."
그것은 수많은 살찐사람의 변명이었다. -
681 화란 - 설현 (09119E+57) 2016. 9. 29. 오전 12:15:47"저지먼트일 하는것도 칼로리 소모 심하니깐 따로 다이어트도 안해도 괜찮다구요? 저도 실시간으로 빠지고있고."
아,내 경우는 안먹어서 빠지는건가? 뭐...상관없으려나..
치즈케이크 한조각과 홍차 한잔을 주문하며 느긋하게 이야기해요. -
682 설현 - 화란 (61616E+55) 2016. 9. 29. 오전 12:29:10"찔사람은 찐다."
그렇게 생각하며 케이크 서너개를 집었다. 맛있으면 된거야!!!
"저지먼트 활동은 뭐 요즘은 별일 없죠?"
"이상하게 우리 저지먼트 사람들은 다들 스킬아웃을 잡으러 다니는데 혈안이 되어있고..."
어떻게 찾는거야 다들. -
683 화란 - 설현 (09119E+57) 2016. 9. 29. 오전 12:33:30"즐길땐 즐기는거죠!"
냠냠냠. 좋은 식감이다.
"한밤중에는 종종 보이던걸요? 낮에는 잘 안다녀서 모르겠지만요"
어젯밤에도 파이프를 지팡이삼아 산책하던중에 만나서 곤란했었지... -
684 설현 - 화란 (61616E+55) 2016. 9. 29. 오전 12:39:01"이상하네 정말. 왜 이리 스킬 아웃이란 사람들이 많은거지..?"
스킬아웃 5만 양병설? 아니면 레벨 0 전부 세뇌설?
"여기 치안은 대체 왜 이런데???" -
685 화란 - 설현 (09119E+57) 2016. 9. 29. 오전 12:46:38"아마 쓰러뜨린 녀석들이 또다시 나온다던가 하는게 아닌가싶긴 해요 뭔가 다들 어디서 본것같기도 하는 일이 종종 있으니깐"
"뭐어...저희만 바쁘지만요. 정말이지 마음놓고 산책도 하기 힘들다니까요"
"우리가 치안 얘기하면 기분이 묘하단말이죠..."
이래뵈도 저지먼트니깐... -
686 가회-훈련 (19516E+60) 2016. 9. 29. 오전 12:51:22>>0
가회는 초능력에 관한 개인 연구를 진행했다.
자이로키네시스-그래비셔널 포스.
중력에 관한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가회의 능력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레벨 4중에는
그리 흔하지 않다. 아직도 중력에 관한 사실들은 다 밝혀지지 않았고 때문에 가회의 능력에 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회 자신도 중력에 관해 잘 모르는 부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이 연구는 가회에게도 도움이 되는 연구일 것이다. -
687 설현 - 화란 (61616E+55) 2016. 9. 29. 오전 1:05:50"그야 그렇지만 왜이리 사건 사고가 끊이지를 않는지..."
케잌을 먹으며 생각한다.
"아니 솔직히 청소년이 나가서 범죄를 해결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니예요? 물론 초능력이 있으니까 그렇겠지만..." -
688 박지호-훈련(41번째) (59401E+50) 2016. 9. 29. 오후 12:13:46>>0
오늘의 훈련 역시 체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훈련의 일종이었기에 그는 어제 사용했던 산길 코스로 왔다. 오랜만에 뛰어서인지 어제는 그렇게 좋은 성과는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매일 어떻게든 달리면 체력 향상은 물론이고, 능력 사용 및 순간 판단력도 늘어날것은 분명했기에 힘들더라도 꾹 참고서 훈련에 임하기로 했다.
다만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그의 두 다리엔 모래 주머니가 달려있었다. 덕분에 어제보다 좀 더 달리기 힘든 상황. 다리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문게는 그의 발걸음을 절로 무겁게 만들었다.
살짝 빡신지 그는 표정을 찡그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그 모래주머니를 풀지 않았다. 오히려 일부로 몸 동작을 크게 하면서 그 무게를 더 철저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한 순간도 다리를 쉬지 않고 움직이면서 그는 눈 앞의 코스를 바라보았다.
어제와는 다른 코스. 그 앞에 무엇이 자신을 가로막고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거기다가 다리에 달린 모래주머니는 벌써부터 그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있었고, 이마에선 땀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지."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그는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어제보다는 느린 속도였지만, 그럼에도 그는 이를 꽉 악물고 달리기 시작했다. 눈 앞의 장애물들의 부피를 바꿔가고 때로는 점프하고, 때로는 엎드리고, 때로는 일부로 크게 해서 자신에게 닿지 않도록 만들면서 그는 산길을 달려나갔다.
모래 주머니로 인한 거친 숨소리가 숲에 크게 울러퍼졌지만,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더욱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 -
689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7:47:31지호주가 한번 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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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캡틴 ◆1lucdq238k (56589E+54) 2016. 9. 29. 오후 8:14:29으아아ㅏㅏ 알바 힘들어요.. 삼일연짱 야간알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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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20:45캡틴 안녕하세요! 3일연속 야간알바...으아아앙! 괜찮으세요?!(왈칵(토닥토닥) ....아...그리고 바쁘신 캡틴에겐 조금 죄송한 말이지만 시트 스레를 확인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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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화란 (67321E+53) 2016. 9. 29. 오후 8:21:38이아이아 이젠 카페인 없이는 낮에도 버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제 말도 못하고 자버린건 정말 죄송하네요...8ㅁ8 -
693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28:05화란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카페인이 없으면 낮에도 버틸수 없다니.... 그러니까 늦게까지 하지 말고 어서 푹 주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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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설현 - 화란 (61616E+55) 2016. 9. 29. 오후 8:30:52갱갱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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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화란 (67321E+53) 2016. 9. 29. 오후 8:32:25으아아... 설현주 죄송해요 정신차려보니 이른 아침이었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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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36:16설현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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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8:40:58>>695
괜찮당!
>>696
하우디 죠! -
698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45:57>>697 하우디!! 엄청 오랜만에 듣네요. 그 말.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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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8:53:03그런가요? 내가 예전에 말했었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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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53:45아니요. 그거 다른 게임으로 많이 유명한 대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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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화란 (67321E+53) 2016. 9. 29. 오후 8:55:31친절알갱이의 맛좀 쬐끔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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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8:59:10지호:...필요없어. (능력 발동)
.dice 1 2. = 2
1.하지만 거기는 능력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친절알갱이를 잘 받아먹었습니다.
2.능력은 멋지게 발동해서 친절알갱이를 작게 만들어버렸습니다. -
703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9:00:05>>700
아 그쪽. 안녕! 난 설현이야! 여고생 설현!
>>701
자비자비자비자비자비자비자비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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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9:07:19문득 친절의 알갱이는 무슨 맛일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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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07:36>>704 아마 친절한 친절의 맛일겁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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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화란 (72683E+63) 2016. 9. 29. 오후 9:09:30음...우유에 말아먹으면 좋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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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9:12:31친절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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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14:46하지만 저는 안 먹을듯 하군요. 우유에 뭔가를 타먹는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말이죠. 시리얼도 그냥 먹는게 바로 저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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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9:18:34우와 시리얼을 우유에 안 말아 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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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화란 (67321E+53) 2016. 9. 29. 오후 9:19:12아, 저도요.
생 우유는 안좋아하는지라.
종종 급식으로 나오는 시리얼은 생으로 먹죠 -
711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25:16다른 이들은 이해를 못하지만 전 시리얼 우유에 넣어서 먹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요. 그래서 언제나 그냥 먹었답니다. 시리얼은 그냥 바삭한 과자! 이런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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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화란 (67321E+53) 2016. 9. 29. 오후 9:28:21오레오 오즈 한주먹정도 먹고싶다.
마시벨로는 록키마운틴으로. ㅇwㅇ -
713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9:43:25오레오 오즈 그거 무지 맛있는데 지금도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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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9:43:33오레오 오즈라. 그러고 보니 얼마전부터 다시 판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근처에 파는지 좀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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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08:27친구들에게 연락을 해서 알아봤는데 이 근방에는 없다고...으아아아아아아!! 왜!! 왜!! 왜!!!(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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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10:33:32인터넷 주문만이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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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37:00인터넷 주문이라니! 과자 하나 먹자고 인터넷 주문이라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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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39:40시트스레의 윤우주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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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캡틴 ◆1lucdq238k (56589E+54) 2016. 9. 29. 오후 10:42:57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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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0:43:5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오늘도 야간 알바 하셔야할텐데...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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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김 현 - 수련(41) (4366E+51) 2016. 9. 29. 오후 11:19:51>>0
"....."
전에 단 한 명도 제압하지 못했다..마치 물레벨인 느낌..그러므로 한번 더 대련을 한다.
전에 나온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겠어.
"...!"
전보다 악바리를 가지고 대련한다.
.dice 0 19. = 2 -
722 윤우주 (59044E+54) 2016. 9. 29. 오후 11:20:32감사합니다. 윤우주가 오랜만에 다시 입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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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캡틴 ◆1lucdq238k (56589E+54) 2016. 9. 29. 오후 11:21:44어서오셔요!
후... 아직 열두시도 안됐네요.. -
724 김 현 (4366E+51) 2016. 9. 29. 오후 11:25:07어서오세요 윤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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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설현 - 수련 9일! (61616E+55) 2016. 9. 29. 오후 11:25:46>>0
장치를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열심히 속도를 높이고 유지시킨다. -
726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11:26:05수련치 적용 어떻게 되는거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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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1:30:14현주와 윤우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윤우주는 정말로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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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1:39:16>>726 설현주는 아직 레벨3니까 한번 훈련당 3%를 깍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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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설현주 (61616E+55) 2016. 9. 29. 오후 11:41:28레벨 4가 음 1만이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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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지호주 (59401E+50) 2016. 9. 29. 오후 11:52:23>>729 네. 레벨4가 한번 훈련당 1%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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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설현주 (38734E+65) 2016. 9. 30. 오전 12:16:30으음... 2만이나 남았구나.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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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전 12:19:59힘내세요. 설현주! 그래도 2만 정도면 금방금방 깍이니까요! 레벨4부터가...지옥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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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설현주 (38734E+65) 2016. 9. 30. 오전 12:35:16언젠가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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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전 10:19:42후하후하.
_∧ ∧♔∧
(_0|(° u ° )
|\Ю⊂ _ )
(  ̄ ~∪ )~
UU UU
엄마 탈주하고 싶어. -
735 화란 (54598E+73) 2016. 9. 30. 오전 11:45:38화라니는 니트를 꿈꾼다
(수면) -
736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12:48:10불금 다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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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박지호-훈련(42번째) (13701E+60) 2016. 9. 30. 오후 1:39:23>>0
비가 주룩주룩...
정말로 하렴없이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기에 오늘은 그로서도 딱히 특별한 훈련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우산을 들고 1:10으로 싸우거나, 산길을 빠르게 달리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비효율적인 일이었다.
물론 한다면 할수도 있었지만 굳이 비를 맞아가면서까지 훈련을 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그는 오늘은 얌전히 교실 안에서 자신의 볼펜을 들고 그 부피를 키우거나 줄이는 식으로 훈련을 감행했다.
교실 안인만큼 아무래도 부피를 갑자기 크게 늘릴수는 없었기에 그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조용히 볼펜의 부피를 줄이고 늘리고를 반복했다. 처음에는 이런 힘을 어떻게 써야하나 막막했지만 레벨이 오르고 부피의 증폭도가 증가하게 되면서, 이제는 정말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정말로 말 그대로 눈에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까지 줄이는게 가능했지만, 그래도 부피는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0의 영역. 언젠가 그곳에 돌입하고 싶다고 느끼지만 아직 자신의 힘으로는 부족한 것일까?
블랙커피만큼이나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는 계속해서 볼펜의 크기를 줄이고 키우고를 반복했다.
언젠가 더욱 더 강해지면 0의 영역에 도달하게 되어서 자신은 더 한 단계로 올라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전에 일단 지금 당장 눈 앞에 있는 문제인 시프터즈부터 어떻게든 해야겠지만...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합니다! -
738 나 세리 - 훈련의 일환 (43849E+64) 2016. 9. 30. 오후 2:11:05>>0
꽤나 오랫동안은 학업에 전념하는 것 때문인지, 훈련을 게을리 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세리였다.
물론 그녀의 능력은 직접적인 영향력을 주지는 않았지만 그랗기에 더더욱 마인드리딩이 어려운 것임은 분명했으니...
"이러다가 오히려 레벨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고민이네요~
모두들 노력하시는 상황에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고..."
그래도 몸은 그 감각을 아직 기억하는지 상대의 능력을 파악하는 속도도, 그것을 세분화하여 조절해 수치를 올려주는 것도 아직은 제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키네시스류 능력들에 대해선 이미 통달한 상태(그래도 여전히 암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하지만 자신의 레벨로까지 누군가를 끌어오는 것은 직접적인 접촉이 가능한 이들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은 애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세리 자신은, 아직도 타인에 대한 포용력이 높을지언정 쉽게 받아들이진 못하는 성격이었기에...
"어떻게든, 되려나요..." -
739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19:22어라. 세리주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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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21:13안녕안녕 지호주!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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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22:29테미 플레이크 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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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23:52그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봐도 세리주는 여전하시네요. 이제는 조금 한가해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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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25:32hOViS!
맛있는걸! 색종이조각인걸!
으음. 한가하달까... 아직은 잘 모르겠어! -
744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26:36음. 아직은 애매하다는 의미로군요. 언젠간 세리주도 한가해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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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39:29아마도 그럴 거야!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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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설현주 (38734E+65) 2016. 9. 30. 오후 2:41:07갱신!
탈주는 왠 탈주? -
747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43:38안녕 설현주! (*´∀`*)
시험인데 탈주했어! -
748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44:38설현주 안녕하세요! 그런데..세리주..시험인데 탈주하면 어쩌나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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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46:59괜찮아! 나중도 있는걸!
얍얍! 난 탈주닌자! -
750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2:48:37오늘 체력측정 해서 일찍 끝났다! 샤워해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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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49:27현주 안녕하세요! 체력측정이라. 수고하셨어요! 좋은 결과 나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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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2:53:03현주도 어서어서와!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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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2:53:07그리고 세리주는 그런거 탈주하면 안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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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2:59:30>>751
왕복달리기 81회 만점에 79개 받았어요! (20m)
샤워 끝났다! 안녕하세요! -
755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3:00:25우와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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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3:02:14어...엄청나게 좋은 결과다!! 역시 현주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게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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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03:26>>756
스포츠에는 재능이 없습니다!
(스포츠와 운동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현주
운동능력이야 재능보다는 꾸준함이죠! -
758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05:31그러니깐 현주는 sports가 아니라 exercise에 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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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3:12:57확실히 맞는 말이긴 하죠. 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것도 어떻게 보면 재능이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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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17:51근데 현주 운동 접은지 1년 거의 다 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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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3:20:27....그럼 더 재능이 넘치는거 아닌가요? 1년을 접어도 저 정도 단계가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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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세리주 (43849E+64) 2016. 9. 30. 오후 3:21:13무서워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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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22:06>>761
체육시간에 농구 뛰는 거 외에는...항상 걸어서 통학해서 그런가? -
764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28:38어쨋든 나는 재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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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3:32:53결과물을 가져와놓고서 재능이 없다고 하면 그건 함정이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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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36:02>>765
재능 없어! 체육시간에 농구한 효과가 큰 것 뿐이야! -
767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3:49:13비가 주룩주룩 계속 내리니 여러모로 힘이 빠지는 날이네요. 태양이 보고 싶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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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3:52:56비가 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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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3:57:50네. 현주가 있는 곳은 비가 오지 않는 모양이네요. 여긴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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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설현주 (38734E+65) 2016. 9. 30. 오후 4:01:03여기도 서늘서늘 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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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4:01:30비라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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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윤우주 (50306E+64) 2016. 9. 30. 오후 4:35:12갱신입니다. 여기는 꽤누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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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4:39:00윤우주 안녕하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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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세리주 (50121E+69) 2016. 9. 30. 오후 5:11:50유우우우우우우우운우우우우 안녕!!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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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5:48:54오늘은 일상을 돌리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고서 일상을 한번 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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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윤우주 (4594E+65) 2016. 9. 30. 오후 5:51:13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이 편할 정도로 회복됬습니다. 아직 근육이 불편해질때가 가끔 있지만요. 걱정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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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5:57:58>>776 다행이에요! 시트 스레에서 보고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물론 윤우주와는 초기에 잠깐 본 사이라서.. 잘은 모르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은 스레 참가하는 참가자분이 그렇게 되었다고 하니까..더 걱정이었고...
그러고 보니 윤우의 정보가 잘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아마 2학년에 레벨5였던가요? 그 오버러너였던가...? -
778 화란 (48359E+69) 2016. 9. 30. 오후 7:13:50드디어 집에가는 버스에 오르는 19시 13분.
이아이아 피곤하네요 owo/ -
779 하루 (4817E+69) 2016. 9. 30. 오후 7:28:10하루가 장미 꽃잎을 만지작거리며 꽃점을 치는 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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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7:32:31화란주와 하루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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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하루주 ◆tt8iCvOr6o (4817E+69) 2016. 9. 30. 오후 7:35:58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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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8:12:52지호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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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캡틴 ◆1lucdq238k (3241E+61) 2016. 9. 30. 오후 8:35:26엄청 피곤하네요.. 이렇게나 잤는데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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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화란 (02704E+68) 2016. 9. 30. 오후 8:38:20자면 잘수록 피곤한건 왜일까요...
이제 더이상 잠도 안오는데.. -
785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8:42:31캡틴과 화란주 둘 다 안녕하세요! 음. 자도 자도 피곤한건 그만큼 몸에 피로가 많이 쌓여있다는거래요. 그러니가 그럴땐 더 푹 자는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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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윤우주 (08156E+63) 2016. 9. 30. 오후 9:05:46>>777 맞아요!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능력이죠. 아군의 신체도 강화할 수 있는 모양이에요.
리갱입니다! 하이하이! -
787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9:14:08윤우주 안녕하세요! 신체 강화 능력이라. 현이의 능력과 합치면 말 그대로 정말로 폭발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겠군요! 그리고 2학년 레벨5. 내년 저지먼트의 부장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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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윤우주 (59412E+64) 2016. 9. 30. 오후 10:00:14현이 능력... 금강불괴로군요. 정말 플러스 효과가 엄청나겠네요ㄷㄷ
그나저나 내년의 부장이라니. 윤우는 아니겠죠!? -
789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01:01(지긋이(빤히(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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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윤우주 (59412E+64) 2016. 9. 30. 오후 10:06:28(두리번두리번(동공지진(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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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09:16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도망가시나요! 레벨5의 힘을 보여주세요! 윤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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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윤우주 (59412E+64) 2016. 9. 30. 오후 10:23:54윤우의 회장 상상도
윤우 : 파티... 파티인겁니다! 고기 파티를!!!
학생들 : (3일째 고기파티중) 죽여........줘........ -
793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29:46지호:...(묵묵히 먹는 중(또 먹는 중(또 또 먹는중) 왜? 공짜 고기잖아. 먹어야지. 굳이 돈 쓸 거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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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윤우주 (59412E+64) 2016. 9. 30. 오후 10:41:39윤우 : 먹는겁니다... 속이 뒤집어질때까지!!
참고로 윤우는 열심히 알바를 뜁니다. 집에 돈이 조금(?) 있습니다. -
795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50:34지호:...부장이니까 예산이 나오는게 있을거 아냐. 그거 쓰면 안되는건가? 지금 부장은 자주 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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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김 현 - 수련(42) (32252E+61) 2016. 9. 30. 오후 10:55:10>>0
어두운 뒷골목에 차가 하나 들어온다.
그리고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차 안에서도 사람들이 나온다.
"약은 준비되었나?"
"저기 트렁크 안에 있다."
트렁크를 여는 순간...안에 약은 나오지 않고 김현이 나온다?
"아오..좀 빨리 달리지...너 늦었으면 바지에 쌀 뻔했잖아."
그리고 벽면에 소변을 보는 현.
"야.너 뭐야?"
"어디 식구에서 활동하는 녀석이야?"
갑자기 녀석들이 도끼를 들기 시작한다;
현은 여유롭게 바지의 지퍼를 올리고 단추를 맨다.
"나? 알면 다치는데.그냥 잡혀."
"야! 저 놈 잡아!"
여럿이서 도끼를 들고 돌진한다.
현은 그대로 차문을 강하게 열어 두 명을 부딪히게 한다.
뒤에서 현의 어깨를 도끼로 찍지만 데미지는 0이다.
"뭐...뭐야?!"
"뭐긴 뭐야! 두더지 잡기지 인마!"
쇠파이프를 하나 들고 거리를 좁혀오는 마약조직 하나 하나 머리에 강타를 날려준다.이거 진짜 두더지 잡기인가 보다.
현의 두더지 잡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디 못하는 조직들.
그리고 안티스킬이 왔다.
"왜 인제 오고 지X이야! 나 죽었으면 어떡해!" -
797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10:58:04한국형 액션을 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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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0:58:07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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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김 현 (32252E+61) 2016. 9. 30. 오후 10:58:2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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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윤우주 (59412E+64) 2016. 9. 30. 오후 11:48:15현주 안녕하세요!
>>795 윤우 : 고기는 자기 돈으로 먹어야 맛있는 겁니다! (?) -
801 설현주 (39356E+60) 2016. 9. 30. 오후 11:53:49불쌍한 스킬아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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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지호주 (13701E+60) 2016. 9. 30. 오후 11:54:56장담컨데.. 현이가 잡은 스킬아웃의 수가 가장 많을겁니다. 네.. 그리고 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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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세리주 (22926E+55) 2016. 10. 1. 오전 12:37:16(´・_・`)
(._.)
(..)
(.)
()
스르르륵... -
804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37:48세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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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2:38:49리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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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2:40:17윤우하고 세리가 없을 때 현이는 참 많이 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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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53:58정말로 현이가 많이 바뀌긴 했죠. 그래서 지호도 처음 만났을때 얘 누구지? 이런 느낌으로 보기도 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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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2:55:35갑자기 타투는 다 지우질 않나..인상은 날카로워지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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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13:05그리고 전투하는 방식도 바뀌어버렸죠. 지호의 입장에선 말은 안했지만 꽤 당황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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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캡틴 ◆1lucdq238k (26742E+63) 2016. 10. 1. 오전 1:14:56One two three one two three drink! 술마시고 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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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17: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드시고 오셨나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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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설현주 (63503E+54) 2016. 10. 1. 오전 1:17:37갱신!
취레딕! -
813 캡틴 ◆1lucdq238k (72076E+55) 2016. 10. 1. 오전 1:20:18예에에ㅔㅔㅔㅔ 바쁜 몸을 좀 쉬게 해주고자 좀 마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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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전 1:21:23설현주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이에요. 그리고..캡틴은 가끔 느끼는건데, 술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술 먹는 모습을 자주 보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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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전 1:22:24윤우주 새벽갱신입니다! 캡틴이 술을 좋아하셨군요. 취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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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캡틴 ◆1lucdq238k (72076E+55) 2016. 10. 1. 오전 1:23:02딱 기분좋게 취하는걸 좋아해요!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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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27:00>>809
원래는 새디스트 마냥 패는 걸 즐겼는데..지금은 귀찮으니 깔끔하게 한방으로..
다들 어서오세요! -
818 화란 (06963E+61) 2016. 10. 1. 오전 1:31:14와아와아 집이다아 (하얗게 불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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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34:0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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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화란 (06963E+61) 2016. 10. 1. 오전 1:36:41오후 6시에 학교에서 탈주해서 7시에 버스를 탔는데 어째서 새벽 1시에 도착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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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39:26...!
집이 꽤나 먼가요..? 그 정도면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시간인데.. -
822 화란 (06963E+61) 2016. 10. 1. 오전 1:49:15집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멀고 험했슴다...
거리와 시간이 비례하지 않아...8ㅁ8
언제 출발하든 새벽 1시에 도착하는 징크스는 여전합니다. -
823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전 1:56:03>>822
또 학교까지 가려면.. -
824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전 2:08:34아 그때는 그냥 별일 없을때가 많으니까요.
올라올때가 문제지. 8ㅁ8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잘게요오 모두들 잘자고 화라니꿈꿔요옹 -
825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전 11:12:16히얼스 윤우주! 배고파서 라면 끓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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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박지호-훈련(43번째) (39744E+54) 2016. 10. 1. 오전 11:48:25>>0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하루가 계속되고 있었고 지호는 오늘도 어김없이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가벼운 문자를 한 통 보낸 후, 그는 자신의 방 침대에 장식되어있는 수많은 인형 중에서 커다란 곰인형을 손에 쥐고 그 부피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정말로 기본적이면서도 심플한 훈련. 하지만 심화를 위해서 기초에 충실해야하는 것도 사실이기에 그는 아무런 불평 없이 기초 훈련에 충실했다.
이제는 정말로 최대 작게 만들면, 그 크기 변화를 정밀한 측량장치를 써야 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이 그에게 있었다. 불과 2학년 초기만 해도, 5cm, 3cm 수준으로 눈에 보이는 크기의 변화가 일어났지만, 자신의 계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 부피 변화는 더욱 더 커졌고, 이제는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작게 만들 수 있었다.
부피를 크게 만들면 이 곰인형을 아주 높은 빌딩의 수준까지 크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진 않았다. 처리하기가 힘들고, 다른 이들에게도 민폐가 될테니까.
"...전대물 쇼 거대화 괴인 알바라도 해볼까?"
피식 웃으면서 농담투로 말을 하지만, 용돈벌이 정도로는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계속해서 부피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지호주가 훈련레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
827 설현주 (63503E+54) 2016. 10. 1. 오후 1:49:06서리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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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2:23:41화라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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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2:54:02지호주도 살며시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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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윤우주 (41528E+60) 2016. 10. 1. 오후 3:46:21윤우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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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3:51:30안녕하세요! 윤우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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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4:02:31좋은 오후에요 윤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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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4:04:42그리고 화란주 역시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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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4:11:56심심한 오전... 뭐하고 놀아야 잘놀았다고 소문이 날까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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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4:29:54저도 나름 고민중이랍니다. 뭘 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지.. 어쩌면, 오늘 있을지도 모르는 스토리를 위해서 일단은 체력을 비축하는게 좋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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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화란이네의 일상 (27293E+61) 2016. 10. 1. 오후 4:43:50룸메: 너 그렇게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은면 숨쉬는것도 귀찮겠다?
화란:
룸메:야
화란:
룸메:화란아?
화란:
룸메:숨셔! 숨쉬라고!
그후 룸메가 인공호흡을 해주고서야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
837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4:45: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숨쉬는걸 귀찮아하면 안돼!! 화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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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캡틴 ◆1lucdq238k (72076E+55) 2016. 10. 1. 오후 6:18:44오늘 스토리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공연연습이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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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6:22:26캡틴 안녕하세요! 공연연습이라.. 그렇군요. 많이 바쁘시군요. 하기사 개학도 하셨으니까요. 공연연습..뭔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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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화란이네의 일상 (27293E+61) 2016. 10. 1. 오후 7:32:39베이컨! 베이컨! 베이컨! s(0ㅇ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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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7:43:04오랜만의 베이컨은 의욕을 불태우게 만드네요 s☆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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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7:46:01지호주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베이컨을 맛있게 드셨나보네요? 베이컨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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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8:32:55의욕이 불타도 할게 없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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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8:34:58(토닥토닥(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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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설현주 (63503E+54) 2016. 10. 1. 오후 9:18:40베이컨을 그리 좋아하니 화란주는 에픽 밀 타임 도 정말 좋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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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9:19:09갱신입니다! 좀 이따가 돌릴사람 구해볼게요. 오랜만에 일상이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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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9:24:00재미있는 냄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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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9:26:24오. 그럼 자연스럽게 화란주가 먼저 포착했으니 화란이와 윤우의 일상이 시작되는건가요? 그리고 설현주와 윤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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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하루주 ◆tt8iCvOr6o (62599E+63) 2016. 10. 1. 오후 9:29:28(재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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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9:30:22하루주 안녕하세요! 감기 걸리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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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김 현 - 수련(43) (69348E+55) 2016. 10. 1. 오후 9:32:48>>0
이번에는 총기 불법매매를 제압하려는 현.
컨테이너 사이를 드나드는 추격전 끝에 두목이랑 마주쳤는데...
현이 컨테이너 사이에 꼈다.
"야..꺼내 줘..."
두목은 현의 옷깃을 잡고 머리에 총구를 겨누어 총을 쏜다.그런데 생채기 하나 없다.
현은 겨우겨우 빠져나오고 두목의 오금을 차서 넘어뜨린다.
"어디서 후까시를..확!" -
852 하루주 ◆tt8iCvOr6o (62599E+63) 2016. 10. 1. 오후 9:33:30글쎄. 감기일지 먼지일지는 난 몰랑.
일단 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가워! -
853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9:35:21현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하루주 반가아아아아아아워요오오오오오!!
-
854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후 9:35:4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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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9:37:15할일 끝! 돌릴사람은 저에게 붙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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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9:40:45>>855 (>ㅁ<)/
-
857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9:42:28>>856 좋습니다! 선레의 임자는...?
.dice 1 100000000000. = 42161684437
홀.윤우
짝.화란 -
858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9:42:36오랜만에 보는 윤우주의 일상이다!!
-
859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9:42:51저군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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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9:43:17그러고보니 윤우도 밴드부네요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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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9:45:00>>859
다냐오세요! s>ㅁ</ -
862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9:50:31그러고 보니..밴드부..?! 무려 같은 선후배 사이였어?!
-
863 윤우 - 아무도 오질않아! (50328E+58) 2016. 10. 1. 오후 9:57:10♪♩♪♪♪♩♪♩♩♪♪
오늘도 방과후 부활동 시간(사실 멋대로 온거지만요)에 밴드부에서 기타를 만지작대며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기타 실력이 녹슬지 않게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죠! 제가 잘 하는 실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나중에 축제때 나가보면 알겠죠?
" 그나저나 오늘은 아무도 오지 않는걸까요... "
홀로 텅 빈 교실에 앉아서 기타를 잡고있자니, 어쩐지 외롭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지만 날마다 누군가가 와서 저의 말상대가 되어주는것은 말이 안돼기에 고개를 저으며 기타를 내려놓고 한쪽에서 차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 티백들... 부원들이 많이 사다놓고 있는 모양입니다. 전 다음에 과자나 많이 사놓을까요♪ 부원들 차만 마시면 심심하니.
" ...그냥 지금 가면 될것같네요. "
어차피 할일도 없었던 저는 그냥저냥 해맑게 웃으면서 교실 문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
864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9:57:48>>860, >>862 그랬었네요!?
-
865 하루 (62599E+63) 2016. 10. 1. 오후 10:01:33>>0
"내 눈!!!"
"하하하!!! 어디 한번 잡아보시지!"
"잡히기만 해봐!!"
"하하 눈도 안 보이는 주제에! 잡아보시ㅈ"
덥썩
"...형아..?"
"잡았다 요놈."
"으아아아아아아아!!!!"
평범한 고3인 하루. 그는 룸메에게 빛으로 시각테러를 선사하다 장렬하게 이불에 말려 기숙사 밖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
866 화란 - 윤우 (27293E+61) 2016. 10. 1. 오후 10:06:54흠~♬ 흐흠~♬ 흠흠흠~♪
기분 좋은 방과후. 좋네요 좋아. 이제부턴 말 그대로 프리타임! 리프레싱 타임이에요!
오랜만에 밴드부에서 뭐든 연주해보고싶어서 한참 전부터 온몸이 근질근질거렸단말이야...
팔을 쭈욱 펴서 기지개를 펴고는 밴드부 문을 열...아얏!
갑자기 열리는 문에 머리를 부딛혔네요. 아파라...
갑자기 나오는 사람은 밴드부 선배. 그러니까 이름이...기억이 안나네요.
"아아 선배- 좋은 오후에요~. 어디가세요?"
부딛힌 머리를 문지르면서 선글라스를 고쳐썼어. -
867 윤우 - 화란 (50328E+58) 2016. 10. 1. 오후 10:18:02그렇게 과자(겸 고기)를 사러가기 위해 문을 열었.... 옴마?
" 어라라? ok인겁니까...? "
안으로 들어오려했던듯한 여학생이 보입니다. 삐뚤빼뚤한 앞머리에 선그라스. 이 개성적인 우리부원 친구는... 화란이군요! 오늘도 열심히 부활동을 하러왔나봅니다.
" 죄송해요 화란양. "
일단 생각없이 문을 열어 머리를 부딪히게 한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의도는 아니었지만, 사과는 해야하죠. 쐐나 아팠을테니까요...
" 아, 부원들이 차랑 같이 먹을 과자(덤으로 고기)를 사러 가는 중이었어요. 화란양은 부활동? "
혹시 바쁜일 없으면 같이 다녀올까요? 라고 덧붙인 후에 싱글벙글 웃으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
868 화란 - 윤우 (27293E+61) 2016. 10. 1. 오후 10:28:19"오우. 오케이에요 "
아 이 특이한 말버릇. 윤우선배네요! 겨우겨우 기억났어요.
"아뇨아뇨 일부러 하신것도 아닌걸요. 그렇게 아픈것도 아니고."
씨익 웃으며 손을 살짝 흔들어요.
"어머, 쇼핑인가요? 뭐어...부활동하러 온게 맞긴 하지만... 같이 가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혼자 데굴거리는것보단 쇼핑하러 돌아다니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나가는게 귀찮지 않냐고요? 평소라면 그렇겠지만... 오늘은 변덕을 좀 부려보려고요! 후후 -
869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10:46:20가만히 일상을 바라보면서 느낀거지만.. 밴드부에서는 고기 자주 먹는겁니까? 혹시..거기..이중활동 인정됩니까?(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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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화란 (27293E+61) 2016. 10. 1. 오후 10:49:01연주 후 뒷풀이로 무엇을 먹는다고 생각하셨던걸까요?
s(ㅇwㅇ)/(도야-) -
871 윤우 - 화란 (50328E+58) 2016. 10. 1. 오후 10:50:29"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
혹시나 멍이라도 들었으면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 괜찮다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차랑 같이 마실 과자를 파는 곳이 어디일까요? 일만 마트같은데 가봤자 전병- 이라던가, 스낵류- 라던가. 밖에 없잖아요?
" 다과는 어디서 팔까요? 전문적으로 파는데서 사야 질도 좋을텐데 말이죠. "
일단은 화란양을 이끌고 나가며 생각합니다. 가만히 서서 생각해봤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단 발품을 팔아보기로 합니다. -
872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10:51:14윤우는 고기를 간식으로 먹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굳이 강요하지는 않죠.
윤우 : 먹는겁니다... 고기를!!! -
873 김 현 (69348E+55) 2016. 10. 1. 오후 10:54:48밴드부가 고기면 우리 격투기부는 중화요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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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화란 - 윤우 (27293E+61) 2016. 10. 1. 오후 11:00:15"다과라...케이크라면 좋은 곳을 알고 있지만요. 제과점은 잘 모르겠네요.. 과자같은거, 즐기는편도 아니라서요."
한손으로 머리를 스윽 넘기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요.
"뭐어...원하신다면 근처의 제과점 같이 찾아다닐 수는 있어요."
물론 무-지 귀찮겠지만요. 라는 말은 꿀꺽 삼킵니다. -
875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11:08:40이..이렇게 되면 우리 사육부는...어...어어어...어어어어..(멤버가 지호와 설현이 둘 뿐) ....그냥 바로 데이트를 가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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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윤우 - 화란 (50328E+58) 2016. 10. 1. 오후 11:08:43" 흠... "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물론 정말 최고의 질을 찾기 위해선 화란양의 말대로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귀찮잖아요? 제과점 말고도 갈 곳이 있다구요?
그러기에 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화란양의 말에 대꾸하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제과점을 찾습니다.
" 괜찮습니다. 저도 귀찮은건 질색이거든요. "
그렇게 길을 한번 건너고 몇분정도 걸으니 자그마한 제과점이 하나 나왔습니다. 학교 주변에 있는데다가, 자그마한데도 안에 사람이 많은걸 보면 꽤나 맛있는 집인것 같습니다.
" 여기면 적당하겠군요. 들어가볼까요? "
밝은 웃음을 지으며 제과점 문을 열자 딸랑-♪ 하는 소리가 귀에 들립니다. -
877 윤우주 (50328E+58) 2016. 10. 1. 오후 11:09:21>>875 (부들) 진심펀치이이이!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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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지호주 (39744E+54) 2016. 10. 1. 오후 11:11:27>>877 커..커플인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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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화란주 (27293E+61) 2016. 10. 1. 오후 11:11:54이렇게된 이상 이쪽도 사귀는 수밖에...
남자친구 구합니다아아 8ㅁ8!!! -
880 화란 - 윤우 (27293E+61) 2016. 10. 1. 오후 11:15:58"그렇죠? 역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는 귀찮네요-"
햇빛을 가리듯이 선글라스를 고쳐쓰고는 근처의 제과점으로 향합니다.
"으음- 어디보자... 적당히 고르면 될까요?"
제과점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아요. 으음...시끌시끌한게 조금 신경쓰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흐음...어떤걸 사가야 잘 사왔다고 칭찬을 받을까요..." -
881 윤우 - 화란 (50328E+58) 2016. 10. 1. 오후 11:28:47" 할 수만 있다면 이불 속에서 나오고싶지 않지만.... 그건 불가능하니까요. "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제과점 안을 둘러봅니다. 맛있어보이는 과자가 많이 있네요! 여러종류를 사서 놓아두는것도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 모나카? 가 뭔진 모르겠지만 차랑 즐기면 좋다네요. "
한쪽에서 모나카를 들고와서 화란양에게 보여줍니다. 아차, 하나 빼먹을뻔 했네요.
" 그리고 이것도요. 이런 전병도 차랑 어울린대요! "
전병도 한상자 집어들면서 저 잘했죠? 라는 표정으로 화란양을 바라보다가, 잠시 후에 계산대로 그것들을 가져갑니다. 일단은 이정도만 사서 다른 부원들 반응을 살펴보고, 괜찮다 싶으면 나중에 대량으로 사둬야겠네요! 그게 더 효율이 좋겠죠?
" 화란양은 뭐 고를것 없나요? " -
882 화란 - 윤우 (27293E+61) 2016. 10. 1. 오후 11:35:41"와아- 정말이지 저하고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이불 밖은 위험하다니까요"
어깨를 으쓱이는 선배를 보고 씨익 웃고는 천천히 돌아다닙니다.
"아아, 전 이것들 골랐어요."
작은 쿠키가 들어있는 봉지를 두어개 들고와서는 계산대에 같이 올려둡니다. 맛보다는...모양이 예뻐서 고른거지만요. 어차피 이런 쿠키들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ㅇ3ㅇ
"으음...이정도 양이면 하루이틀이면 금세 없어지겠네요?"
계산을 마치고는 제과점에서 나오며 기지개를 펴듯이 등과 팔을 주욱 폅니다. -
883 윤우 - 화란 (50328E+58) 2016. 10. 1. 오후 11:41:54" 그렇습니다. 위험합니다. 많이... "
어째 잠시 무거운 분위기가 될뻔한걸 다시 기운 차리고 화란양이 고른 쿠키들을 받아서 계산대 위에 올려놓습니다. 오우. 모양이 상당히 예쁘군요! 이건 잠껀 감상용으로도 좋은것 같아오. 양은 적은듯 하지만, 그래도 맛좋은 것들로 알차게 산것 같아서 기쁘네요.
" 일단은 다들 맛만 보자고 사는거니까요. 혹시나 반응이 좋다면 나중에 더 사죠 뭐. "
그렇게 계산한 과자들을 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공기가 맑군요. 고기먹기 참 좋은 날씨에요. 이 근처 정육점은 모두 꿰고 있습니다. 그럼... Meat Party!
" 자아, 자아. 다음은 정육점인겁니다! "
힘차게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
884 화란 - 윤우 (27293E+61) 2016. 10. 1. 오후 11:49:57"그렇죠? 요즘 스킬아웃도 많이 늘어서 위험하다니까요..."
뭐어... 적당히 쇠파이프만 들고있어도 함부로 시비걸지는 않지만... 어딜가나 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아, 그러면 되겠네요. 다들 좋아해줄지 궁금하네요"
안좋아하면 몰래 가져가서 먹으면 되겠지?
"에, 정육점이요? 음...고기는 다들 좋아하니 괜찮겠지만요."
어깨를 으쓱인 후에 선배를 따라갑니다. 자신있게 가는것 보니 정육점이 어딘지는 아실거라고 믿어볼래요. -
885 가회-훈련 (73474E+62) 2016. 10. 1. 오후 11:59:57>>0
가회는 검을 휘두르며 단련했다 -
886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전 12:00:15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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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가회 (02297E+56) 2016. 10. 2. 오전 12:00:29아슬아슬하게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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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12:01:06어서오세요 가회주 >ㅁ</
-
889 윤우 - 화란 (61051E+52) 2016. 10. 2. 오전 12:08:17" 스킬아웃이라... 그리 무서운 존재들은 아니지만, 상당히 귀찮기는 하죠. "
스킬아웃들은 정말 길을 다니다보면 하루에 한번씩은 꼭 만납니다. 행동거지도 맘에 안들고, 사고방식도 맘에 들지 않아서 보일때마다 저지먼트의 이름! 으로 저지하고 다닙니다. 요새는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 밤에 잠이 오질 않으면 나가서 순찰도 하는 정도라니까요?
" 좋아해줄거에요~ 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적어도 싫어하지는 않겠죠? "
애초에 동아리에 먹을것 하나 없다는게 조금 이상하기도 하지만서도... 뭐, 차는 옛날부터 있었으니 과자가 추가된다고 해도 다들 싫어하지는 않을겁니다.
" 화란양은 어떤 고기를 좋아하십니까? 안심? 등심? 갈비? 사태? 목살? "
기분이 up되서 제가 아는 한 이 마을에서 제일 품질좋고 맛도 좋은 정육점으로 들어갑니다. 인상은 조금 그렇더라도 언제나 유쾌하신 정육점 주인께서는 절 보자마자 웃음지으시며 호쾌하게 인사를 건네십니다.
" 오늘도 안녕하냐! "
" 물론입니다! 전 언제나 안녕한걸요! "
그에따라 저도 호쾌하게 인사하고 어떤 고기를 살지 이리저리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
890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전 12:08:29가회주 어서와요!
-
891 화란 - 윤우 (67816E+54) 2016. 10. 2. 오전 12:15:41"저같이 가련한 소녀에게는 너무나도 무섭답니다?...막 이래요"
양 팔로 몸을 감싸고는 연극에 나오는 비극의 여주인공마량 포즈를 취합니다. 곧바로 구토하는 시늉을 하며 웃었지만요.
"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나도 싫어하진 않지. 단지 야채쪽이 더 좋을뿐!
"음...글쎄요. 베이컨? 고기라던가 많이 먹는편은 아니라서요."
곧 들어간 정육점에서 선배는 능숙하게 인사하고는 고기를 보고계시네요. 음...여기선 딱히 할 일은 없어보이는데...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온 저는 고기를 고르고있는 선배 옆에서 멍때리면서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
892 윤우 - 화란 (61051E+52) 2016. 10. 2. 오전 12:36:18" 푸하하하, 그러신분이 저지먼트잖아요? "
크게 웃으며 고개를 한번 까딱거립니다. 물론 화란양이 저지먼트이긴 하지만, 무서워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화란양 성격이라면 무서워한다기보간 귀찮아할것 같지만요. 아니, 거의 100퍼센트라고 생각합니다.
" 전부 ok! 채식주의자가 아닌이상 그렇겠죠. "
화란양은 베이컨을 골랐습니다. 으음. 베이컨!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샌드위치로 해먹어도 굿이죠! 그럼 베이컨을 좀 사고, 다른 분들은 뭘 드실까요? 일단 전 가볍게 갈비와 안심을 골랐습니다. 다른 분들은... 뭐, 그냥 대충 안심이랑 목살을 골라서 계산합니다. 후후후, 당분간 고기가 떨어질 일은 없겠군요. 아주 완벽합니다.
" 자, 다 골랐습니다. 돌아갈까요? "
신속하게 고기를 모두 골라서 상쾌한 얼굴로 정육점을 나섭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그냥 제 돈으로 전부 사버렸네요. 상관 없습니다! 밴드부를 위해서 헌신했다고 차죠 뭐!
" 화란양은 더 필요한거 없으시려나요? "
일단 전 할걸 다 끝냈거든요. -
893 화란 - 윤우 (67816E+54) 2016. 10. 2. 오전 12:55:23"엑, 아무리 저지먼트라곤 해도 여자애라구요? 능력도 비전투계열이라구요? 거기다 아직 레벨 1이고.."
볼을 살짝 부풀리며 새침하게 이야기해요. 뭐...실제로 만나면 10에 7정도는 누워있는건 저일테니 적당히 안티스킬에게 신고하는 정도고...
"물론 저도 채식주의자는 아니니까요? 후후"
베이컨을 적당히 사놓아요. 음...혼자 먹는다면 이정도는 한달정도는 먹을 수 있을거에요. 훈제가 아닌 이상 한달동안 놔두면 맛이 가버리겠지만요.
그 사이에 선배는 꽤나 많이 사셨네요. 음음 절대로 혼자서 못먹을 양이에요.
"네에, 돌아가요. 슬슬 모여있을거라구요? 할일이요? 음...딱히 없어요."
뭐... 오늘 이렇게나 돌아다녔으니 밤 산책은 건너뛰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실로 돌아갑니다. -
894 윤우 - 화란 (61051E+52) 2016. 10. 2. 오전 1:06:45" 흠... 그것도 그렇네요. 다음에 그런일 있으면 연락하라구요? 멀지만 않으면 달려갈게요. "
장난스레 말하면서 웃고는 벌써 어둑어둑해진 하늘을 바라보다가 일단은 부실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내일부터는 확실하게 마을 순찰을 돌아야겠다는 다짐을 새기면서.
" 채식주의자들이 조금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단백질을 어디서 공급하는건지... "
물론 그들을 싫어하거나,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생명의 신비랄까? 그런것을 느끼는것 뿐이죠. 여튼 그렇게 많은 잡담과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학교에 부실 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부원들이 먹을 과자와 고기들을 잘 보관해놓고 나른하게 하품을 한번 하며 부실을 나섭니다.
"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하란양도 너무 늦게까지 있지 마세요. "
피곤- 하네요. -
895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전 1:07:01막레입니다! 화란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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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1:09:42수고하셨습니다! 즐거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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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전 1:12:15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윤우주! 화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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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최성호 (5878E+54) 2016. 10. 2. 오전 1:15:27두 사람 모두 수고했어!
야밤에 잠시 갱신! -
899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전 1:16:02최성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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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1:17:06이제 할 일이 없으니 다시한번 일상을 구해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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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전 1:19:44성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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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최성호 (5878E+54) 2016. 10. 2. 오전 1:33:48>>0
어마무시한 수련(?)을 거쳐 겨우겨우 레벨 1이 된지 꽤 지났다.능력은 발현되었지만 아직 위력은 그의 기대치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다.뭐 간단하게 스킬아웃들 겁주고 하는 데 쓰는건 유용했으나 아직 거기뿐이었다.그래도 끝까지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자기 기술의 화력을 극대화시킬 방법이 없나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던 도중,가스통을 발견했다.
"그래,저거다.."
분명히 저걸 이용하면 아직 모자란 능력의 화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며,훈련할 때도 더욱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일단 내부에 가득 든 가스를 어떻게 할수 있다면 나머지는 뭐..말 안해도 비디오겠지.말 그대로 아비규환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여기서 터트렸다간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힐게 분명했기 때문에 일단 어디 넓은 평지로 옮기기로 했다.
..한밤중에 이렇게 가스통을 옮기고 있자니 이게 뭐하자는 건지라는 생각에 한숨을 폭 내쉬었다.귀찮음에 여기서 그냥 터트려버릴까 했으나 그것만은 참기로 했다.그렇게 두 생각의 교차가 몇 분쯤 지속되고,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여기서라면 이런거 한개정도 터트려도 뭐라고 할 사람 없다.뭐..소리때문에 놀라는 사람들이 몇 생길것 같긴 하지만.
"자,한번 해 볼까?"
마음을 가다듬고,능력을 한번 써 보았다.아직 레벨 1인지라,바로 내부의 가스에 불을 붙일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지만.차라리 안 붙을 확률이 더 높았다고 생각했으나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서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있었다.
.dice 1 3. = 3
1.실패
2.성공
3.실패 -
903 최성호 (5878E+54) 2016. 10. 2. 오전 1:34:30다들 안녕!좋은 새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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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설현주 (65272E+48) 2016. 10. 2. 오전 2:06: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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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2:17:20모두들 잠들어있을 시간에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오전 0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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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2:17:40좋은 새벽이에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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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설현주 (65272E+48) 2016. 10. 2. 오전 2:18:16그래 안녕! 모두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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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2:22:45계속 조용하길래 슬슬 모두들 잘 시간이지...라는 생각하고있었거든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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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설현주 (65272E+48) 2016. 10. 2. 오전 2:25:34사실 방금 막 왔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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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전 2:32:24착한 어른이도 잘 시간이에요!
라고해도 내일 쉬는날인데 괜찮겠지요? -
911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후 12:22:59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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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박지호-훈련(44번째) (90199E+48) 2016. 10. 2. 오후 12:41:05>>0
최근 2학년 중 레벨5가 저지먼트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지호도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아주 훌륭한 자극제였다. 자신과 같은 나이에 레벨5의 능력자라니. 그렇다는 것은 내년 부장이 되는 것은 그 남학생이 될 확률이 크다고도 볼 수 있었다.
즉 그의 성향이나 방침이 내년 저지먼트의 방침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아직 누군지는 제대로 모르지만 언젠가 만나보는게 좋겠다고 느끼며 그는 운동장에 허수아비를 100마리 하나하나 세워뒀다.
정말로 오랜만에 깊숙하게 박아서 세운 허수아비 100개를 바라보면서 그는 주머니 속에서 진압봉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 크기를 키운 후에 허수아비들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오늘의 훈련은 이른바 전투훈련. 자신의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해서 1분동안 많은 허수아비를 쓰러뜨리는게 목적이었다. 자신의 능력은 보조적이라고는 하나, 레벨4인 이상 뒤에서 있을수도 없고, 전방으로 갈 수밖에 없는 만큼, 자신은 더욱 더 강해질 필요가 있었다.
같은 학년의 현처럼 괴물같은 피지컬을 갖는것은 원치 않았다. 그저, 모두의 발목을 잡지 않을 정도로만.. 레벨4로서의 모습은 갖출수 있을 정도로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진압봉을 휘두르며 하나하나 허수아비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1분 동안 몇개나 쓰러질지는 그로서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
.dice 0 100. = 43 -
913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45:04알로 하이!
-
914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46:11화란주 안녕하세요!
-
915 서 윤우 - 훈련이 아니다! 단련이다! (30438E+55) 2016. 10. 2. 오후 3:27:24오늘도 능력을 극한으로 단련 중입니다. 저에게 더 이상의 성장 가능성은 없다고 했지만, 계속 몸을 쓰지 않으면 굳어버리는 것처럼 능력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쓸때 어색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일이 없게 매일 극한으로 단련합니다! 오늘도 아자아자!!! 라지만... 몇시간동안 이러고 있자니 한계네요. 마지막으로 극한펀치 한방만 날리고 쉬는겁니다!
그렇게 극한펀치를 날리기 위해 오른손을 극한까지 강화하는데, 주먹을 내지름과 동시에 무언가 균형이 이상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라? 아무래도 능력이 풀려버린 모양이네요. 이러면 그냥 일반인의 힘이 되버ㄹ...
콰광!
느닷없이 앞에 있던 훈련용 허수아비가 박살이 나면서 뒤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어어... 무슨 일 일까요? 분명 마지막에 균형이 깨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혹시 모르니 더 실험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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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같은 실험을 반복해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가, 갑작스레 능력을 풀어버리면 제 팔에 담겨있던 힘이 갑작스레 갈곳을 잃게 되면서 제 팔에 달라붙거나, 아니면 증발하거나 하는 모양이에요. 근데 힘이 붙는 정도는 랜덤. 그러니까 엄청 강해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냥 평범한 파워가 나올 수도 있단겁니다. 러시안룰렛이랑 뭔가 비슷하네요? 이런 식으로 응용도 할 수 있었군요! 이게 응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윤우! 신(도박)기술 발견! -
916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29:04저, 저것이 레벨5가 쓰는 필살기인가...! 빠, 빨리 지호도 레벨5가 되어서 블랙홀 쏠거야!!(안됨(어림도 없음(아직 3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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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윤우주 (38454E+48) 2016. 10. 2. 오후 3:39:00>>916 ㅂ..블랙홀! 그거 밸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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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40:21음. 지호는 부피를 조절하는 능력자니까요. 그러니까 부피를 0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면 이론적으로는 블랙홀도 형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답니다.(끄덕) 어차피 지호가 레벨5가 되는 일은 이 스레 극후반부에서나 가능할테니까요. 아마 보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 레벨5가 사실 다 따지고 보면 다 벨붕...(시선회피) -
919 윤우주 (47034E+50) 2016. 10. 2. 오후 3:50:41>>918 으음... 그렇군요. 그래도 레벨4는 충분히 강하니까요! 그나저나 지호 능력이 사람한테도 가능하다면 윤우랑 합쳐졌울때 기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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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52:31>>919 아. 그거 말인가요? 사람에게도 쓸 수 있어요. 다만 사람에게 쓰면 진짜 벨붕 그 자체라서 정작 전투때는 사람에게는 안 쓰고 있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작게 만들어버리고 짓밟아버리면 게임 끝이니까요. 나름대로 선을 지키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전에 한번 기어3 시도해본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폼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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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3:52:32레벨 5가 된 화란이를 상상해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느후후
정말 네크로맨서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ㅇㅅㅇ/ -
922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3:53:04네, 네크로맨서! 확실히 모든 능력은 레벨5가 되면 다 사기급으로 바뀌게 되니까요. 예를 들면 얼마전에 나온 마스터마인드 같은 경우에는 그냥 말만 하면 사람 죽이는것도 가능한 수준이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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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4:01:43자고있는 사람 상대라면 레벨 5의 화란이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랄까 레벨 5의 화란이라면 자고있는 사람에게 나랑 결혼하자! 하는걸로 청혼하겠네요. -
924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4:02:30.....그렇게 화란이의 남자친구가 생기는겁니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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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4:10:30일단 사람이 있어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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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4:20:32>>925 ......(눈물(주루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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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캡틴 ◆1lucdq238k (80872E+49) 2016. 10. 2. 오후 4:27:23오늘도 엄청 잤습니다.. ㅡ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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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4:33:38어서오세요! 캡틴! 푹 주무셨나요? 공연 준비는 잘 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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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4:37:25좋은 오후입니다 캡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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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캡틴 ◆1lucdq238k (80872E+49) 2016. 10. 2. 오후 4:55:16예에ㅔㅔㅔ 오랜만에 기타쳤더니 손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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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5:06:08캡틴의 기타솜씨는 일전에 100일때 직접 연주하는 곡으로 증명한바가 있었죠. 그런걸 보면..캡틴은 혹시 밴드부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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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캡틴 ◆1lucdq238k (80872E+49) 2016. 10. 2. 오후 5:59:27아 넵! 고등학교때부터 쭉 밴드부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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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6:00:32오. 그러셨군요. 밴드부라니!! 뭔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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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8:13:37지호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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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후 9:10:39추욱추욱 늘어져서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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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김 현 - 수련(44) (39265E+49) 2016. 10. 2. 오후 9:16:04>>0
"....?"
순찰을 도는 도중에 능력자로 보이는 녀석이 또래학생을 괴롭히고 있다.
"나쁜 놈이네."
사실 스킬아웃보다 더 안 좋은 녀석이 악질 능력자다.
스킬아웃은 힘이 없어도 넘치는 깡으로 덤비는 용기는 인정한다.
그런데 자신보다 약한 학생을 괴롭히는 능력자는 비굴하지.
그깟 힘 좀 있다고 자기보다 약한 녀석을 괴롭히다니..
"3초 준다.그냥 여기서 꺼져라."
"뭐야?"
-펑!!
현을 향해 불을 감싸는 능력자..하지만 불속에서 멀쩡히 나온다.
"너 때문에 옷이 다 탔잖아.책임져."
능력자의 코에 정확하고 날카로운 스트레이트 펀치를 꽂는다. -
937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9:20:53윤우주와 현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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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9:27:2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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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9:33:07오늘도 좋은 밤이에요! 두분 다.. 내일은 개천절. 모처럼 학교 하루 쉬게 될텐데... 아..그것도 아니려나요? 시험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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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9:41:36내일 국어 공부해야되요..수학,영어를 탄탄히 준비했는데 국어가...
(어째 영어문법보다 어려운 국어 문법 -
941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9:43:59원래 국어 문법도 장난아니게 어려운 법이랍니다. 다들 영어 영어 하지만, 국어도 파면...진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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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9:45:36자음,모음 체계표는 외웠는데..그 뭐냐..음운변동? 그게 핵발암..
고작 교과서 4페이지 분량인데.. -
943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9:46:563일 휴일중에 하루밖에 못쉬는 기묘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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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9:48:37어서오세요 화란주
참고로 모음 체계표는 '키위를 불에 쬐어 볼래 앙' 이렇게 쉽게 외웠어요! -
945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9:50:45>>942 음운변동...(눈물) 그거 진짜 짜증나는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944 .......뭐죠? 그거? 왜 나는 모르겠지? 나도 분명히 배운 것 같은데... -
946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9:51:38>>945
ㅣㅟ ㅡ ㅜ
ㅔ ㅚ ㅓ ㅗ
ㅐ ㅏ
! -
947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9:52:42아, 저희는 키위제외해랑 금붕어조아로 외웠던것 같아요
>>946 보니까 아슬아슬하게 기억나네요 -
948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9:56:04ㅡㅟㅡㅜ
ㅔㅚㅓㅗ
ㅐ ㅏ
키위를 불에 쬐어볼래 앙!
>>947
오..이런 방법도..? -
949 캡틴 ◆1lucdq238k (80872E+49) 2016. 10. 2. 오후 10:08:25국어 영어라.. 독일어 해보실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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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0:20:36언어는 국어든 영어든 독일어든 불어든 러시아어든 전~부 무리-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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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0:20:50깝치지 않겠습니다.. :3
-
952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0:28:05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어의 엄청난 위엄!! 어..혹시 무역영어 해보실래요?(상대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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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0:29:47아, 그래도 러시아어로 좋아요 정도는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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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정서현 (71214E+52) 2016. 10. 2. 오후 10:43:50서현주 간만에 갱신!
그럼 여러분 중국어랑 라틴어 배우실래요? -
955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후 10:44:19위키를 둘러보다 문득 깨달은 사실. NPC를 제외하고 레벨5인 남자는 윤우 뿐이네요... (사실 NPC를 포함해도 윤우까지 2명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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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0:44:34어서오세요.
현주는 기회되면 베트남어 배울거닷 -
957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0:45:37그래도 레벨 5가 어딘가요!
하루,가회,현,지호주 등등은 고생하며 레벨4로..
(주륵 -
958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0:46:19서현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근데 중국어는 둘째치고 라틴어라니..!(동공지진)
>>955 사실 레벨5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극후반부에 지호가 레벨5가 되어서 2번째 남캐가..(안돼
>>956 베트남어라니!! 이..이러면 일본어만 배운 내가 뭔가 미약해져! -
959 정서현 (71214E+52) 2016. 10. 2. 오후 10:47:09언어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라틴어, 일본어로 파고 있어요!
-
960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0:49:19언젠간 러시아어로 우리 고양이는 무지 귀엽다 말해보고싶어요! >ㅁ</
>>958 국어와 영어의 2개국어밖에 안되는 사람도 있데슈....8ㅁ8 -
961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0:56:37>>958
아직 배우진 않았어요!
>>959
라틴어.. -
962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1:10:06다른건 몰라도 라틴어...그걸 배우는 곳이 있단 말입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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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정서현 (71214E+52) 2016. 10. 2. 오후 11:13:00독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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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1:17:37독학이라니! 독학이 더 대단해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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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1:22:04언어를...독학으로...(0ㅇ0)
화란주느 지금까지 독학으로 해본건 미적분밖엔 없네요. -
966 윤우주 (61051E+52) 2016. 10. 2. 오후 11:26:28언어...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밖에 모릅니다! 창의력이라면 자신 있지만... (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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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1:27:50화라니와 화란주도 무능력이라면 자신 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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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1:30:29오랜만에 일상이나 돌릴까..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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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가회-훈련 (02297E+56) 2016. 10. 2. 오후 11:40:21>>0
가회는 모종의 비밀스러운 훈련을 개시했다.
이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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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1:40:37어서오세요 가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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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가회주 (02297E+56) 2016. 10. 2. 오후 11:43:36반가워요.현주.
같이 돌리곤 싶은데 부모님 도와주시느라 바쁘네요..
아버지 한테서 어머니가 한번도 쇼핑카트를 밀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듣고는 충격이라고 할만한 것을 느꼈습니다. -
972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1:44:59>>971
괜찮아요!
그럼 여태까지 아버지가..? -
973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1:46:20일상 돌리실 분 없으면 사알짝 손 들어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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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지호주 (90199E+48) 2016. 10. 2. 오후 11:47:06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습니다! 가회주 안녕하세요! 여전히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현주가 일상을 구하시나요. 돌려보고 싶긴 한데, 지금은 좀 힘들고 12시가 넘어야 좀 가능할 삘이네요.
-
975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1:49:41>>973
돌려요!
>>974
이미 돌리실 분이 나왔어요! -
976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1:50:05선레는 누가 쓸까요? 이번에도 다갓이 정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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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1:53:10제가 쓸게요!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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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화란 (67816E+54) 2016. 10. 2. 오후 11:55:13음...딱히 없네요. 화란이는 오늘도 어딘가에서 게으름피우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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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김 현 (39265E+49) 2016. 10. 2. 오후 11:55:34그럼 아무렇게나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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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가회-훈련 (02297E+56) 2016. 10. 2. 오후 11:59:32>>972 YES!
볶거나 그런요리도 아버지가 더 잘하시고 결혼한 이후로 버스타본적이 거의 없다네요.
여러모로 충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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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김 현 (9604E+48) 2016. 10. 3. 오전 12:03:27요즘 시설이 리뉴얼되어서 핫해진 격투기부.
물론 시설만 핫해졌지 아직 멤버는 모이지 않았다.
6각형 옥타곤 케이지 안에서 누군가와 스파링을 하는 현.
서로 손가락이 개방된 얆은 글러브를 끼고있다.
사실 그 누군가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다.
겉은 사람 피부처럼 부드럽지만 안에는 강철로 구성되어 있다.맷집이나 난이도도 결정할 수 있는 이 로봇은 대련 상대가 없는 현이 거금을 퍼부어서 산 로봇이다.
"훕..!"
빈틈이 보이자 로봇의 오른쪽 턱에 롱훅을 꽂아 충격을 줘서 휘청거리게 한다.맷집을 꽤나 높게 설정해서 아직 쓰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기회를 잡은 현은 로봇의 두 다리를 잡아 넘어뜨린다.그대로 로봇이 일어나지 못하게 압박을 하며 한 주먹은 계속 로봇의 턱이나 옆구리를 강타하고 있다.
"삑- 삑- TKO 삑- 삑- TKO.스파링을 중지하기 바랍니다."
로봇의 눈의 빛이 꺼지고 기계적인 목소리가 들린다.
"후.."
리모컨으로 로봇을 다시 제자리로 가게 한다. -
982 김 현 (9604E+48) 2016. 10. 3. 오전 12:04:05>>980
어머나.. -
983 화란 - 여기는 어디? (28672E+54) 2016. 10. 3. 오전 12:10:59"와아- 멋지네요 선배."
구석진 자리에서 들릴듯 말듯한 박수소리를 내고있는 한 소녀.
"그래서...여기가 어디죠?"
어제 있었던 고기파티. 흥겨운 분위기...윽 머리가!
틀렸다 전혀 기억나지 않아. 여긴 어디지. 어떻게 왔지. 아니지 아니지 지금 몇시지?
눈 앞의 기계와 격투기를 하는 화면이 보이는걸 보니 음...꿈이구나.
"그럼 마저 잘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반쯤 뜬 눈을 몇번 부비고는 다시 팔을 베개삼아서 눕습니다. -
984 윤우주 (35529E+51) 2016. 10. 3. 오전 12:16:08(뒹굴뒹굴)
-
985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18:39"나름 돈 많이 쓴것 치고는 꽤 괜찮네..."
인첨공의 기술이 대단하는 걸 느끼게 해주는 로봇이었다.
정말로 이런 로봇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금수저들이 살기 딱 좋은 곳이네.
돈으로 발전된 과학을 마음껏 쓸 수 있으니..
"?"
잠시만..저기 구석에 화란은 왜 있는 거지..?
이곳의 멤버는 나하고 하루 선배 외에는 없는데?
"여기 격투기부야.어떻게 들어왔.."
갑자기 자버리면..확 창문 밖으로 던져버릴까..
왜 갑자기 여기서 자냐고!
"야! 일어나!"
화란을 흔들며 깨우려 한다. -
986 화란 (28672E+54) 2016. 10. 3. 오전 12:19:07그래 이게 화란이지.
어제의 화란이는 평소보다 7878배 근면했다고! -
987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23:08밴드부 한정으로 활력 상승..
-
988 화란 (28672E+54) 2016. 10. 3. 오전 12:23:39"아, 음... 좋은 아침이에요 선배-"
씨익 웃으며 손을 가볍게 흔들어요.
"격투기부요? 격투기부가 어디더라...?"
머릿속을 뒤적이다 무심코 올라간 눈동자에 빛이 비춰져. 앗, 눈부셔라.
"어...음...좋은아침?"
적당히 잠이 깨고보니 전혀 모르는곳에 있었을 때의 기이한 기분이네요.
아, 바로 그 상황인것 같기도 하고.
"어...음...선배가 옮겨주신건가요? 여기까지 온 기억은 없는것같은데..."
그보다, 이리저리 흔들리니 눈이 핑핑 돈다. 어질어질하네 -
989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27:04"지금 밤이야..."
가끔 알다가도 모를 짓을 한다니깐..
음..연구해보고 싶은 뇌를 고르라면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이 녀석일 거 같다.
"모르면서 어떻게 왔어..?"
참 사람 신기하네 만드네..
"좋은 아침이 아니고 밤이야.."
.....
"아니.너가 직접 왔어.나는 너 옮긴 기억이 없는데." -
990 화란 (28672E+54) 2016. 10. 3. 오전 12:32:00"그러게요. 잠결에 이리저리 해맨걸까요?"
이런 격한 잠버릇은 없었던것 같은데. 으음...
"밤인가요. 아, 그럼 좀 더 잘 수 있겠네요? 와아-"
"그나저나 아까 모습 멋있었어요 2m짜리 톱니바퀴덩어리와 1:1 전투라니."
어...이건 꿈이었나? 아닌가? 상관 없으려나
"직접이요? 어...여기 오는길도 모르는데 어떻게 와요?"
과거의 나의 멱살을 잡아서라도 알고싶긴 하다. 어째서 이런 귀찮은 짓을.... -
991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37:15"잠결에 해매서 여기까지 온 것도 신기하다.."
혹시 몽유병인가..? 몽유병이 의심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여기까지 왔다는 거는 몽유병을 의심하게 하는데...혹시 몽유병+기면증..?
"잘려면 기숙사 가서 자..."
여기서 자지 말고!
"..1.86m 짜리 인간 모양의 로봇이란다.."
내 소중한 로봇을 그런 톱니덩어리로 취급하지 말라고!
"...내가 알고 싶은데..."
여기는 어떻게 온 거냐.. -
992 화란 - 김 현 (28672E+54) 2016. 10. 3. 오전 12:46:10"그렇네요. 기숙사로 돌아가야죠. 침대에서 자는게 편하기도 하고."
허리를 쭈욱 펴며 기지개를 펴요.
어디보자... 그러니까 고기파티를 하고...그대로 여기 와서 자버린건가? 나도 참 신기하네.
"어...빔을 쏘는 팔 7개 달린 고릴라모양이 아니네요. 역시 그건 꿈이었나봐요. 진짜 멋있었는데"
저런걸 들고 휘두르면 분명 왠만한 스킬아웃들은 한방에 보내버리겠지?
"어...음...사실 저도 모르는 제 2의 순간이동 능력이 발동되었다거나?...는 아니겠죠?"
"그나저나 이런 시간까지 운동하시는거에요? 엄청 고생하시네요. 어딘가 대회라도 나가시는건가요?"
음...격투기 대회에서 금강불괴같은 능력은 역시 사기려나... 상대도 빔같은걸 쏜다면 괜찮을지도 몰라! -
993 화란 (28672E+54) 2016. 10. 3. 오전 12:51:09방금 막 느낀건데 어째서 능력 이야기가 나오면 화란이는 한번씩 빔 이야기를 꺼내는걸까나
묘하게 빔에 집착이라도 하는 기분이 듭니다. ㅇwㅇ -
994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52:35"빔을 쏘는 고릴라..도대체 꿈에서 뭘 봤길래...나는 또 그런 고릴라랑 왜 싸우고..."
....약간 사차원인 것도 분명하다.
그래도 비정상이 넘치는 인첨공을 보면 얘는 정상에 속하니 패스..
"능력이 두 개..? 면 좋을 텐데.."
나는 금강불괴..그리고 추가로 괴력을 가지고 싶다.
그러면 진정한 인간흉기가 되는 거잖아..?
"아니.대회 안 나가.그저 재미있어서 하는 거라고."
그런데 프로선수와 강도가 맞먹거나 약간 높은 건 함정이다.사실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거 같다.열정이 있어서 남들보다 더 연습하고 연구하다보니깐 이런 경지까지.. -
995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53:24>>993
시트 낼때 빔 계열로 해달라고 했었어야죠! -
996 지호주 (63004E+48) 2016. 10. 3. 오전 12:54:15그러고 보니 어느새 스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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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55:12>>996
그래서 만들었다! -
998 지호주 (63004E+48) 2016. 10. 3. 오전 12:55:52대..대단해!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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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김 현 - 화란 (9604E+48) 2016. 10. 3. 오전 12:57:02>>998
대단하긴! -
1000 화란 - 김 현 (28672E+54) 2016. 10. 3. 오전 1:00:17"그야 꿈이잖아요? 오히려 이유를 물어보면 곤란하다구요?"
말과는 다르게 킥킥 웃어버립니다.
"거기다가... 선배라면 그런 괴물을 때려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신뢰감? 비슷한 기분도 들었구요."
지금까지 본 능력중에서 가장 영웅에 가까운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정말로 앞에 괴수가 있어도 지켜줄 수 있을것 같고...
물론 그런 괴수 앞에서는 무능한 저는 순식간에 고깃덩어리로 변해버리겠지만요!
"뭐...생존율이 올라갈 것 같네요. 정말로 순간이동이 생겼다면요."
음... 금강불괴면서 불까지 뿜으시면 살아있는 탱크가 되시는게 아닐까... 아니면 빔이라도 쏜다거나...
"호오, 재미로 하시는건가요? 저런 쇳...아니 로봇과 엉망진창으로 치고박으면서까지요"
음...내가 보X로이드로 작곡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려나... 하긴 금강불괴의 괴인과 싸우려면 보통의 고깃덩어리로는 힘들겠지?
들고다니는 파이프로 얼마나 내리쳐야 부서지려나...하는 몹쓸 생각을 하며 로봇쪽을 바라봅니다. -
1001 지호주 (63004E+48) 2016. 10. 3. 오전 1:02:221001은 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