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3847643> [All/현대일상/수인물]수인 특수부대 UGM - 시트스레 (24)
아직 쓰지 마세요
2016. 9. 14. 오후 7:07:13 - 2016. 9. 18. 오후 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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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직 쓰지 마세요 (05949E+50) 2016. 9. 14. 오후 7:07:13☞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1 프롤로그 (05949E+50) 2016. 9. 14. 오후 7:09:46수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건 비교적 최근이지만 사실 이들의 존재는
머나먼 고대적부터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왔다.
그러나 단순한 도시전설, 또는 저급한 농담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이들이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후로 사회의 분위기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동물의 귀나 꼬리가 달려있거나 동물의 특징이 두드러질뿐 외관은 인간들과
다를것이 없었지만 세상은 자신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그들을 용납
하지 않았고 수인들은 또 이런 차별대우에 반발해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났다.
그러나, 알수없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하며, 전설로만 전해지던
거대괴수들이 나타나자 인간들의 힘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렇고
그런 상황에서 한 수인이 중심이 되어 세운 특수부대가 창설되었다.
인간들은 가지지 못한 자신들의 능력을 살려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그렇게 인간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각자만의 사연을 가진 수인들이 모인 특수부대
그들이 바로 UGM이였다.
괴로운 싸움과 인간들과의 만남을 거쳐, 수인과 인간의 공존을 완수하리라. -
2 주요 용어 (05949E+50) 2016. 9. 14. 오후 7:13:55인간:평범한 인간. 100년전부터 갑작스럽게 인간 사회에 나타난 수인들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며 대놓고 차별하거나 멸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몇몇은 수인들
도 똑같은 생명이라고 주장하며 공존과 평화를 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으며 몇몇 인간들은 수인들을 사냥해 컬렉션으로 삼는 막장짓을
벌이기도 한다. 현재는 갑작스럽게 나타는 거대 괴수로 인해 사회가 혼란한 틈을 타
수인이든 인간이든 가리지 않고 범죄를 일삼는 범죄 조직들이 늘어나는 상태.
수인
비교적 최근에 인간 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종족. 외견은 인간과 똑같으나 동물의 귀나
꼬리, 또는 동물의 특징이 신체에 나타나 있는 것이 특징. 평범한 인간에 비해 신체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들에게 차별을 받거나 멸시받는 경우가 많고 몇몇 수인들은 아예
사냥당하기도 하는 등 종족의 미래가 현재로선 암울하기 그지없다. 거기다가 몇몇 수인들이
수인 우월주의를 내세워 인간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도 하기에 안그래도 안좋은 인식이
점점 악화되는중.
거대괴수
1950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괴수들
평균적인 크기가 10m는 족히 넘어가며 생존을 위한 진화를 거듭한 끝에 입에서 불을 뿜거나
몸에서 전기를 방출하는 등 놀라운 능력으로 인간과 수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본래 먼저 공격하지 않거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한 공격적이진 않았으나 최근엔 인간이나 수인을 공격하고 잡아먹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예전에 비해 등장빈도는 적으나 한번 나타나면 도시 하나 괴멸시키는건
문제도 아닌 특 S급 위험 요소.
UGM
정식 명칭은 'Unknown Goverment Members'
수인과 인간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증오범죄가 반복되자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산하 특수부대다.
그러나 대외적으론 이들의 존재는 일종의 용병부대 취급으로 이들이 정부산하의 맴버인것은 1급 기밀사항이다.
그 사실을 증명하듯, 지도자가 수인과 인간 각각 두명이며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도 다른 두 남자를 따라 이 부대에 스카우트되는 인간과 수인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 -
3 시트 양식 (05949E+50) 2016. 9. 14. 오후 7:18:49"한마디"
이름:동, 서양 모두 가능. 단 너무 괴상한 이름은 안돼요
나이:전투하기 어려운 나이(너무 어리거나 너무 많거나)는 안돼요.
성별:중성은... 없겠죠?
종족:인간 or 수인 택1
외형:자세할수록 좋습니다. 키와 몸무게도 여기에 써주세요.
성격:지나치게 막장스러운 성격은 자제해주세요.
전투 방식:주로 사용하는 무기나 싸우는 방식을 써주세요.
특기:잘하는 게 뭔지를 써주세요.
취미:좋아하거나 평소에 즐겨 하는것을 써주세요.
과거사:지나치게 잔인한 묘사는 자제해주세요.
기타:그외 더 쓰고 싶은 사항을 써주세요. -
4 MPC 1 (05949E+50) 2016. 9. 14. 오후 7:32:10"어... 그러니까 이럴땐... 이렇게! 아, 아닌가...?"
이름:카일 시그너스
나이:250살
종족:백조 수인
성별:남
외형:키 177cm, 몸무게 50kg. 등 뒤에 달린 크고 아름다운 백조 날개가 특징인 건장한 남성. 늘씬한 모델 체형에 꽤나 젊어보이는 인상이나 의외로 나이가 많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가벼워 비행에 적합하다. 허벅지를 보호하기 위해 강철로 된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생긴거 답게 건실하고 도덕적인 성격. 차별받는 동족들을 안타깝게 여겨 정부의 높으신 분들을 설득해 특수부대 UGM을 만들었을만큼 기본적으로 선한 성격. 한 특수부대의 지휘관이라기엔 다소 유하고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심지가 곧다.
전투 방식:특수 제작된 탄환들을 사용한 아킴보 사격.
특기:저격, 장거리 비행,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
취미:날개 손질, 가벼운 비행
과거사:명문가 시그너스 가문의 차기 5대 당주로 일족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탄압받는 동포들을 안타깝게 여겨 집을 나가 정부의 높으신 분들을 설득해 특수부대 UGM을 창설했다. 일족들은 당주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까지 인간들과 공존을 택한 그를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튼 멀리서 지켜보는 중. 이후 자신과 함께 UGM의 지휘를 맡은 스타로드와 함께 스카우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타:키에 비해 몸무게가 상당히 가벼운데 이는 뼈가 비어있어 비행에 적합한 새 수인들의 특징인듯하다. 트레이드 마크인 날개는 가끔은 불편하기도 하나 자신을 나타내는 자랑스러운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나름대로 군사적인 교육도 받아왔지만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는 전형적인 젊은 리더 스타일. 나이가 어린만큼 기본적으론 존댓말을 사용한다. -
5 MPC 2 (05949E+50) 2016. 9. 14. 오후 7:49:32"좋아. 지금부터 네놈들이 무릎 꿇고 빌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어 주지."
이름:스타로드
나이:서류에는 35살로 적혀있다.
종족:인간
성별:남
외형:키 182cm, 몸무게 85kg. 항상 시커먼 SAS 복장에 붉은색 렌즈가 인상적인 방독면을 착용하고 각종 특수장비를 장비한 모습은 기계적인 분위기로 위압감을 준다. 본 모습은 알려지지 않았기에 몇몇 미신적인 수인들 사이에선 '스타로드는 사실 정부가 만든 인조인간이다!'라는 소문이 돌 정도.
성격:냉정하고 침착하다. 인간이든 수인이든 자기 기준에 미달이면 까고 보는 모두까기 인형... 이지만 의외로 부하들에겐 조곤조곤 알려줄껀 다 알려주고 지도하는 상사. 카일 왈 "사실착하지만 감정 표현을 못하는 것 뿐."이라나?(이 말을 한 카일은 그 대가로 그가 할 서류까지 모두 떠앉는 대가를 치뤘다.) 상대가 누구든 자기가 할 말은 다 해야 속 시원한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윗사람들에겐 미운털이 박혔지만 부하들에겐 존경의 대상인 전형적인 군인이라 할 수 있다.
전투 방식:철갑탄을 사용하는 매그넘과 컴뱃 나이프를 주로 사용하지만, 가끔씩 첨단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사람이든 수인이든 평등하게 척추를 잘라낼 수 있는 '베일'이나 총알 정도는 거뜬히 막는 소형 전술 방패가 그 장비이며 이를 사용한다는건 스타로드가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다는 것, 그리고 상대에게 고통스러운 최후가 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기:알려지지 않음
취미:알려지지 않음
과거사:대한민국의 군인. 영국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 몇가지 확실한 건 그가 가족을 잃었다는 것과 그 불행에 수인이 연관되었다는 것,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 자기가 할 말은 하는 그런 성격이라 그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기타:스타로드라는 이름은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본명은 불명. 일단 한국인인만큼 한국식 이름인건 확실하다. 한없이 차갑고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그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하면 뜨거운 마음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몇몇 군 관계자는 그를 '원 맨 아미'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혼자서 일인사단의 전투력을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
6 기타 참고사항 (05949E+50) 2016. 9. 14. 오후 7:50:33- 본 스레의 배경은 현대 대한민국입니다. 정확하겐 평행세계의 대한민국이죠.
- 수인이라는 키워드에서 알수있듯 꽤나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많습니다.
- 데플은 왠만해선 뜨지 않습니다. 다만 상황상 데플이 뜰 수밖에 없는 경우엔 레주와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사칭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사용합시다.
- 진지할땐 진지하지만 평소에는 유쾌한 스레를 지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예전에 스레딕에서 존재했던 스레의 리부트 스레라 보시면 됩니다. 예전 스레의 시트가 있다해도 전 기수를 언급하는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세요. AT필드와 친목은 사양합니다.
- 레더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이벤트든 진행방식이든, NPC든지요.
- 참치 어장을 처음하시는 분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함께 어장을 이끌어나가요!
- 수인의 평균 수명은 1000살로 100살 단위로 인간 나이 10살로 환산합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릴께요! 함께 엔딩까지 즐겁게 해봐요! -
7 ◆71eMuDYgRY (05949E+50) 2016. 9. 14. 오후 7:51:06음... 상단의 이미지는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지금부터 시트와 질문을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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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ZXdxu2XfyQ (97097E+55) 2016. 9. 14. 오후 8:27:29예약 될까요? 된다면 수인으로 예약!
그리고 곤충이나 물고기, 절지동물류도 수인에 포함되나요? -
9 ◆71eMuDYgRY (05949E+50) 2016. 9. 14. 오후 8:43:51>>8
물론입니다! 일단 저것들도 '동물'에 포함되니까요! -
10 ◆71eMuDYgRY (05949E+50) 2016. 9. 14. 오후 9:34:22아참, 본스레는 주말중으로 세울 예정입니다! 그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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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hVG3W7mhe6 (752E+55) 2016. 9. 14. 오후 11:11:55질문! 스레를 시작할때 전부 신입으로 시작해? 혹시 원래부터 있던 멤버라는 설정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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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1eMuDYgRY (52521E+48) 2016. 9. 14. 오후 11:17:59원래부터 있었다기보단 스카우팅은 이미 했다고 하는걸로 하죠! 원년 맴버는 MPC 둘뿐이라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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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hVG3W7mhe6 (752E+55) 2016. 9. 14. 오후 11:37:10"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히 해, 멍청아."
이름: 넬 샌디[Nell Sandy]
나이: 248살
성별: 남
종족:수인(사막여우)
외형:사막여우는 귀엽고 작다. 라는 이미지가 굳어있는 만큼 그도 귀여움을 피하진 못한 것 같다. 120cm의 매우 작은 키와 모래색의 복슬복슬한 단발머리, 그 위에 삐죽 튀어나온 커다랗고 뾰족한 여우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쓰다듬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나 뭐라나. 깨끗하고 복숭아빛이 도는 피부와 얼굴은 아직 젖살이 안빠진듯 말랑말랑하다.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도톰하니 립글로즈를 칠한듯이 분홍색으로 엷게 빛난다. 커다란 두 눈은 하늘색으로, 말 그대로 여우눈이라 새침해보이는건 덤. 예쁘장한 외모에 사람들이 홀랑 넘어간다며 그가 사악하게 웃을때도 있으니. 꼬리는 커다랗고 몽실하지만, 만지면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버린다. 주로 옷은 연미복 형식의 옷. 그리고 미니햇. 물론 불편하다고 하지만 백년간 이런 옷을 입어왔으니 제복을 입거나 평상복 입는게 더욱 불편하다는듯.
성격:일단은 잔뜩 예민하다. 소리라던지 후각이라던지 다 좋아서인지 싫으면 일단 돌직구부터 날리고 보는 성격. 물론 온순할때는 얘가 진짜 걔가 맞나 싶을정도로 온순하다. 츤츤대는 면이 당연히 존재하며, 가끔가다 온순할때 혼내는 어투로 슬쩍 말을 꺼내면 바로 빌고본다. 그때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는듯.
전투 방식: 사막여우의 특성으로 서포트와 전투를 최대한 살린다. 빠르고 가벼운 달리기와 커다란 귀를 통해서 주변의 방해요소를 찾아낸다던가. 열에 매우 강하기도 하고. 가벼우니 점프력도 좋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그가 특별히 의뢰한 플레잉 카드들과 대거. 플레잉 카드는 괴수에 닿으면 폭발하며, 평상시에 터뜨린다고 하면 숫자가 쓰여져있는 부분을 다섯번 건드린 뒤 던지면 터진다. 베여도 아프다고 그는 단언한다. 근접전에선 주로 언월도를 사용하며, 작은 체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패기로 전투에 임한다.
특기: 저글링, 대거 던지기, 다트, 순진한 외모로 사람 놀리기.
취미:글쎄....딱히 취미생활을 하는걸 본적이 없다. 있다면 꼬리 몸에 감싸고 잠들기, 맛집탐방..?
과거사:
수인이란 이유로 죽는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수인이란 이유로 놀림감이 되는것도 당연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 (그는 입에 블루베리를 여덟개정도 몰아넣고 한창을 입에서 씹더니, 그것들을 삼키며 과거를 회상하듯 안좋은 표정을 지었다.) 나도 놀림감이었어. 그것도 거의 122년 동안.
혹시, 프릭쇼라고 알아? 기형 아이들을 모아두고 구경거리로 쓰는 비인간적인 쇼인데, 간혹가다 프릭쇼와 서커스가 합쳐진것도 있어. 그래, 내가 그 출신이야. 나는 아주 어릴적, 그러니까...아, 그래. 인간 나이로 62살 즈음, 우리 어머니랑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고 나는 프릭쇼에 납치당해와서 구경거리로 살았어. 서커스를 가르치는 인간들은 나를 계속 괴롭혔지. 하지만 서커스에 도가 터버려도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어. 그래도 나한테 따뜻하게 손을 내어준 사람이 있었어. 그리고 내가 그 사람에게서 인생의 빛을 보았을 때, 괴수가 나타났고 프릭쇼를 짓밟았어. 몇몇이 운좋게 살아남았지만 나한테 인생의 빛을 보여준 사람이 죽었더라고. (그는 블루베리를 털어넣더니 한참을 씹어댔다.)
그때부터 난 모든 괴수들에게 복수를 다짐했어. 자, 이야기 끝. 두번 다시 이 얘기 꺼내지 마. 멍청아.
기타:
* 블루베리를 매우 좋아한다.
* 단것도 눈이 엄청 좋아한다.
* 서커스때의 버릇이 아직도 있는듯, 가끔가다가 곡예를 보이기도 한다.
* 개과 동물중에서 제일 이가 약해서인지, 꼬리를 건드릴때 빼고는 물지를 않는다.
* 말버릇은 멍청아, 바보야.
* 작고 어린 외모탓에 오해를 자주 받는다. 신분증이 있어도 술을 못사먹으니 미칠듯이 술이 땡기는 날에는 답답할 지경이라고.
*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매우 가볍다. 아니, 미칠듯이 가볍다. 사막여우 수컷의 성체가 40cm 2kg이니. 120cm라면..(먼산 -
14 ◆71eMuDYgRY (52521E+48) 2016. 9. 14. 오후 11:53:36스카우팅 노트:넬 샌디
저랑 동년배에요 스타로드 씨. -카일-
그게 뭐 어쨌다는거지? 그나저나 프릭쇼라... 아직도 그딴 시대착오적 발상을 가진 놈들이 있는게 믿겨지질 않는군. -스타로드-
친하게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카일-
노력하기에 따라 달렸겠지. -스타로드-
/영예로운 첫 시트! 통과입니다! -
15 ◆71eMuDYgRY (53528E+60) 2016. 9. 15. 오전 1:20:28음... 그리고 하나 더 추가로 말씀드릴께 있어요.
참치에서 사람이 많이 안모인다면 스레더즈로 가서 수요조사를 해보고 시트 스레를 세울까도 고민중입니다. 이에 대해서 의견을 남겨주실께 있으시면 언제든 의견을 남겨주세요! -
16 이름 없음◆hVG3W7mhe6 (06263E+60) 2016. 9. 15. 오전 1:35:11그렇게 된다면 낸 시트는 재사용 불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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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71eMuDYgRY (53528E+60) 2016. 9. 15. 오전 2:29:57아니요 그 시트는 인코와 함께 그대로 복붙하시면 됩니다.
물론 아직 확실하게 결정한건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
18 이름 없음 (12162E+61) 2016. 9. 15. 오후 1:01:27시트 써야하는데 이동중이라 못 쓰고있는 예비 참가자임니다....(n n
저는 그쪽으로 이동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19 ◆71eMuDYgRY (99188E+59) 2016. 9. 15. 오후 3:08:42저런... 힘내시길! 아직 시간은 많습니다!
아아 그렇군요. 옮겨도 문제될건 없을거 같네요. -
20 이름 없음◆nUcaNJJ2kQ (37858E+57) 2016. 9. 15. 오후 7:44:02시트 예약하고 싶습니다만 가능한가요 지금 낼 수 없는 상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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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71eMuDYgRY (99188E+59) 2016. 9. 15. 오후 7:48:48언제든 가능해요!
아참, 혹시 주말쯤 스레더즈로 옮긴다해도 문제없으신가요? -
22 ◆71eMuDYgRY (76771E+47) 2016. 9. 17. 오후 1:41:14갱신!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옆동네에서 시트스레를 올릴테니 그때까지 시트를 미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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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67945E+58) 2016. 9. 18. 오후 5:40:06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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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리안주 (92467E+52) 2016. 9. 18. 오후 7:29:29아직 해매는 분 있을까봐 하는건데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112527
여기 새 스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