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3338435>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11 (1001)
이름 없음
2016. 9. 8. 오후 9:40:25 - 2016. 9. 21. 오후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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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84431E+45) 2016. 9. 8. 오후 9:40:25☞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50 150.
배틀 칩:.dice☆100 200.
레어 칩:.dice☆150 250.
필살기:.dice☆200 300.
각종 설치식 스킬 및 자가 버프:지속시간 5턴, 쿨타임 3턴(파괴 직후부터 센다) -
1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1:16:09그런고로 새스레를 올린다. 헷갈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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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1:17:11캡틴의 기습이다! 1001을 캡틴에게 뺏겼어!!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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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1:19:27엌ㅋㅋㅋㅋ캡틴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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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2:02:58그럼 유우키주는 잠시 자리를 좀 비울게요! 외출할 곳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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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52411E+56) 2016. 9. 9. 오후 2:05:40>>4 그렇군요! 잘 다녀오세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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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A5bBlnaeU (02154E+58) 2016. 9. 9. 오후 2:48:48참치는 1001까지 쓸 수 있지요 흐흐 잘다녀와요 유우키주!
루이주도 반가워요! 오늘은 지금 시간대가 한가하신가봐요? -
7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2:55:56>>6 아무래도 오늘은 학교를 안 가니 말이죠!
과제는 해야 되지만요... -
8 ◆aA5bBlnaeU (02154E+58) 2016. 9. 9. 오후 3:10:17크으... 조별과제는 아니시길 빕니다. 그 망할 러시안 룰렛에 걸리면 살아도 산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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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3:18:05>>8 조별과제는 아니고 그냥 감상문이에요! 다행히 아직까지 조별과제는 없어요. 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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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A5bBlnaeU (02154E+58) 2016. 9. 9. 오후 4:07:31거 정말 다행이군요! 과제 열심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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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4:20:02>>10 넵 고마워요! 이건 이제 거의 다 끝났어요.
뽑아서 제출하기만 하면 돼요!
남은 과제는...음, 상판 돌리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무슨 안전교육 특강을 끝까지 보고 수료증을 뽑아오라는 거라서요. 기한도 아직 한 달이나 남아있고요. -
12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4:41:38그리고 유우키주가 갱신을 합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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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4:42:39>>12 유우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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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4:46:11>>13 반겨줘서 고마워요! 외출 마치고 샤워도 좀 하고 그렇게 하고 돌아오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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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4:50:26>>14 그렇군요! 저도 이제 오늘 할 건 다 끝내서 노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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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4:52:00>>15 과제가 어떻게 잘 끝난 모양이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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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4:55:35>>16 제 기준으로 무사히 제출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긴 합니다만. :3c
어쨌든 이제 내기만 하면 되니까요, 네! -
18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5:00:24>>17 제출과정 중에 무슨 일이 있겠어요? 그럼 끝난거나 마찬가지죠. 아무튼 자유로워진거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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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5:03:27>>18
음, 깜박해서 집에 놓고 온다든가요...? :3c
어쨌든 고마워요! -
20 ◆aA5bBlnaeU (02154E+58) 2016. 9. 9. 오후 5:04:42비교적 이른 시간에 자유를 찾으셨군요ㅋㅋ 축하드려요!
그럼... 전 시간도 조금 있겠다 에피소드 진행 레스만 좀 써놔야겠네요. 새 판에서 원활한 진행을 하려면 말이죠! -
21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5:07:03>>19 ㅋㅋㅋㅋㅋㅋ 그..그렇게 되면 상당히 난감하긴 하겠군요. (눈물)
>>20 원활한 진행인가요. 오늘 진행을 몇시부터 하는거죠?!(동공지진) -
22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5:08:43>>20 고마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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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aA5bBlnaeU (02154E+58) 2016. 9. 9. 오후 5:18:20>>20
뭐 그거야 비슷비슷할꺼에요. 한 8시 조금 넘어서?
맘 같아선 지금 진행하고 싶지만 여러분들도 일상 보내시고, 밥도 드셔야 하고 할게 많잖아요? -
24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5:20:26>>23 그렇군요!
음, 그렇죠. 지금은 상대적으로 느긋하지만요! -
25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5:32:04음. 저는 오후 8시 넘어서부터라고 하면 그나마 나을것 같네요. 사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저도 이것저것 할게 늘어난지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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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5:32:52>>25 그렇군요...! 유우키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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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유우키주 (15939E+59) 2016. 9. 9. 오후 5:40:46>>26 흑흑흑. 괜찮아요. 이것도 일시적인 바쁨일테니까요. ;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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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02154E+58) 2016. 9. 9. 오후 6:00:29일행들이 도착하자 유이치로는 긴말대신 관제실의 화면을 가리켰다. 화면엔 시그널맨의 모습이 보였다. 다만... 가슴에 있던 신호등 문양이 전부 검은색으로 변해있고 외관도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검은빛이 도는것이 아무리봐도 이상했다. 그런 시그널맨은 교통수칙을 어기는 내비들과 자동차들을 '과도하게' 진압하고 있었다.
"감히... 내 허락도 없이 초록불이 깜빡일때 길을 건너?! 그 건방진 다리를 분질러주마!"
"우왁?! 뭐, 뭐야 이거!!"
"흐하하하하하!! 네놈들이 교통 수칙을 지킬 생각이 없다면! 나는 네놈들을 파괴할 뿐이다!!"
"시... 그널맨...?"
"으응... 마치 파괴의 화신..."
드러그우먼도 소란을 알아차리고 관제실로 들어와 시그널맨의 모습을 보고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시그널맨의 상태가 이상하구나. 마치 과잉 진압을 보는거 같아... 일단 너희들이 가서 좀 설득해줄 수 있겠니? 설득이 안된다면 힝으로라도 진정시켜야겠지만..."
유이치로가 조심스레 묻자 녹턴과 드러그우먼이 동시에 답했다.
"알겠어." -
29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6:07:06으음, 답레는 좀 이따...저녁 먹고 나서 드려도 될까요!
지금은 좀 쉬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
30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6:08:37"........"
[........]
대체 눈 앞의 광경은 무엇이란 말인가. 저번에는 녹턴이 이상하게 되더니, 왜 이번엔 시그널맨이 이상하게 되는것인가? 아니. 따지고 보면 가장 먼저 이상하게 된 것은 코만도맨이었으니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었다.
넷 세이버즈의 네비들은 모두 이렇게 될 운명인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한숨을 내쉬었다.
"어찌되었건 저대로 둘 수는 없겠네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고.. 어쩌면 폭주한걸지도 모르겠고.."
[흠. 동감이다. 일단 교관을 정지시켜야겠지. 괜찮아! 우리가 어떻게든 해주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교관과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하하하하!]
".....여기서 그런 사적인 감정 내세우지 마."
[알았어. 알았어. 어찌됬건 막으러 가면 되는거 아닌가! 좋아! 플러그인이다! 유우키!]
"응. 잘 부탁할게!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이어 그는 유이치로의 지령을 받들고, 코만도맨을 네트워크로 플러그인 시켰다. 그리고 플러그인 코만도맨은 네트워크에 도달하자마자 크게 몸을 풀면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기다려라! 교관! 내가 간다!!"
//빠른 진행을 위해서 미리 이렇게 반응을 써둡니다! -
31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6:19:24넹넹 어차피 저도 좀 쉬다 올거라서요! 천천히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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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6:22:48>>31 네, 잘 쉬시고 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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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6:30:36>>31 편히 쉬세요! 캡틴!
>>32 그리고 루이주도 편하게 쉬세요! -
34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6:39:29그러면 저는 좀 쉬다가 저녁 먹고 오도록 할게요!
이따 봐요! -
35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6:41:04>>34 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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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루이&재키 - 이벤트 (52411E+56) 2016. 9. 9. 오후 8:24:40"시그널맨....?"
루이는 이 모습을 보고 당황한 듯 말하고는, 잠시 멍하니 쳐다보더니 한 손을 들어 자신의 뺨을 한 번 꼬집고 표정을 찌푸린다. 역시 평범하게 아프다...꿈이 아니잖아 이거.
"어쩐지 흑화한 것 같은...혹은 코만도맨 때처럼 폭주하는 것 같은데..."
[진짜로 그런 걸지도...]
재키 역시 당혹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루 군, 이번에도...우리가 말리면 원래대로 돌아올까?]
코만도맨이 그랬던 것처럼?
재키가 물어본다.
"응....아마 그렇지 않을까. 일단, 설득부터 해봐야겠지만."
[그럼 갈래. 나도 보내줘.]
"응, 부탁할게.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어느 새 진지해진 표정으로 재키가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고, 루이도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재키를 플러그인 시켜 시그널맨이 있는 장소로 보낸다.
재키는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걸음을 옮기고, 루이 역시 이를 지켜본다.
//답레와 함께 재갱신입니다! -
37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8:35:49이걸로 답레는 모두 받았군요! 에피소드 진행 마저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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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8:37:56안녕하세요 캡틴!
네, 다른 분들이 괜찮으시다면 저도 괜찮아요! -
39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8:39:26루이주 어서 오세요! 유우키주도 저녁 먹고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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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8:45:01>>37 음. 저는 지금 잠깐 정리할게 있어서.. 일단 두분이서 하고 있으면 제가 중간에 참여하는 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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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8:56:51>>39-40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음...그렇군요! 네, 천천히 오세요!
내일 야외수업이 있어서 잠시 버스 노선을 알아보고 왔습니다만, 이거 은근히 빡치네요 하하.... (동공지진)
단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 그건 둘째쳐도 한번 갈아타서 가려면 우리 동네까지 닿는 노선이 하나뿐이야!!
그나마 하나라도 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아, 이놈의 대중교통 진짜...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
42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8:57:36그렇군요. 그럼 조금만 기다리죠 뭐. 괜찮으시죠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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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8:59:57>>42 아, 네.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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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9:01:14뭔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네요. 그리고 유우키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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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9:01:25ㄷㄷ 그정돈가요? 루이주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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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9:06:01하하! 봐라! 이 시의 대중교통이 쓰레기같구나!! 하하하하! (동공지진
야외수업의 내용 자체는 재밌을 것 같지만 이거 교통편이 이따워라서야 원...
그 과목에서 시간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총 2~3번의 야외수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만, 언제든 시간 맞을 때 한 번만 갔다오면 되므로 내일 갔다와버리고 치워야겠어요.
>>44 엇. 어서와요 유우키주!
>>45 고마워여 캡틴! -
47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9:07:14아..그러면 루이주. 오늘도 일찍 주무셔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복잡한 대중교통..(눈물) 힘내요. 정말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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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9:08:04오셨군요 유우키주! 그럼 짧게나마 함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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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9:10:53>>47 유우키주도 고마워요!ㅠㅠㅠㅠㅠ
아, 안 그래도 될 것 같아요. 아까 아빠가 그래도 야외수업장소로 갈 때에는 차로 태워주신답니다! 올 때에만 버스 타면 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차로 가면 훨씬 더 빨리 도착한대요. :3c -
50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9:14:06>>49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죠. 그거. 루이주가 괜찮다고 한다면 전 문제 없습니다. 자. 우리 같이 시그널맨을 혼내주러갑시다.(사악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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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9:16:37>>50 네, 정신 차리게 해줘야죠!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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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10964E+54) 2016. 9. 9. 오후 9:28:12곧 일행들은 시그널맨의 과잉 진압으로 혼란스러워진 아키하라 에이리어를 향했다.
"심한걸... 우리 체리 보이... 욕구불만인걸까..."
"그럴리가 없잖아 바보...! 더 심해지기 전에 막아야해!"
드러그우먼의 말에 녹턴이 딴지를 걸며 막 이동하려던 순간, 반파된 자동차가 그들 머리 위를 지나 맞은편으로 굴러떨어졌다. 뒤이어, 시그널맨이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얌전히 죽음을 기다렸으면 뜨거운 맛을 보지 않아도 됐을 것을... 역시 넷 세이버스라고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군!"
"워우. 박력 만점..."
"정말... 시그널맨, 적당히 좀 해! 네 싸우는 교통안전이 이런거야?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는게?!"
"적당히란게 뭐냐? 내 직무를 방해한 용기를 높게 사서... 우선은 네놈으로 피축제를 열어주마."
녹턴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녹턴을 베려 맹렬히 돌진한 그 순간, 드러그우먼이 칼날잡기로 시그나이저를 잡아내며 말했다.
"정말... 오늘따라 훨씬 슈퍼하네... 하지만 나쁜 남자의 매력은... 오래 못간다구..."
"또 한마리 버러지가 죽으러 온건가!"
시그널맨이 비웃으며 남은 한 손으로 검은 에너지탄을 만들어 쏘려는 순간, 녹턴이 초승달 조각으로 남은 한쪽팔도 속박시켜 무력화한뒤 일행들에게 말했다.
"큭... 이 힘은 대체...? 오래는 못버틸꺼야. 최대한 타격을 줘!"
녹턴.EXE, 드러그우먼.EXE
HP:300
3턴동안 다크 시그널맨을 속박시켜 행동 불가
다크 시그널맨.EXE
HP:3500
3턴 동안 속박되어 행동 불가 -
53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9:30:12아무래도 엄청 강할듯 하니 베리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성모드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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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9:32:24>>53 네, 그러면 저도 방어막 깔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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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9:35:30아니, 잠깐만. 3턴간 속박이면 배리어 필요 없으려나!
그냥 공격하는 게 낫겠네요! -
56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9:36:19"....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교관도 폭주한 모양이군. 그것도 아주 강하게 말이야."
[........]
예전에 프로그래밍 에러로 인해서 한번 코만도맨이 폭주한 일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둘의 머릿속에는 그때의 일이 자연히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의 시그널맨의 모습. 그 모습은 마치 예전에 코만도맨이 폭주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막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아무런 말 없이 눈빛교환을 한 직후, 코만도맨은 공성모드로 변환했고 두개의 포에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아프더라도 조금만 참으라고. 교관! 일단은 교관의 힘을 빼놓는게 먼저니까! 그리고..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이어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에게로 2발의 포를 강하게 쏘았고 씨익 웃어보였다.
"이렇게나마 교관과 싸우는것도 재밌을것 같으니까 말이지."
//
.dice 100 200. = 132 -
57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9:38:07가만히 생각해보니 3턴이면 베리어는 필요 없겠네요. 물론 이후에 베리어는 깔아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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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루이&재키 - 이벤트 (52411E+56) 2016. 9. 9. 오후 9:47:40[재키, 조심해!]
"우왓."
넷 세이버즈를 맞이한 건 그들을 향해 날아와 맞은 편으로 굴러떨어진 자동차...그리고 어딘가 이상해진 시그널맨.
제대로 설득을 시도하기도 전에 날아온 시그널맨의 공격을 드러그우먼이 받아내고, 녹턴이 시그널맨을 붙잡는 것을 지켜보며, 루이가 미간을 찌푸린다. 이마를 짚는다.
[...문답무용이네, 싸울 수 밖에 없나.]
"그런 것 같은 이야기네.....후우."
루이의 말에 재키가 한숨을 쉬며,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아직, 방어막은 필요없을 것 같으니...센트리 건부터야!]
"오케이."
재키는 지시대로 센트리 건을 불러내 설치한다.
소형 포탑이 곧 그 총구를 시그널맨에게 겨눈다.
"...먼저 선빵 날린 건 너야. 이건 정당방위라는 이야기." -
59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9:49:47>>57 넵, 그래서 2턴 뒤에 방어막을 깔려고 생각중입니다.
-
60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10:02:07
이 상황에 맞는 브금을 찾아볼까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이게 정말로 어울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록맨. 브금은 좋은게 많아요. -
61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10:04:19>>60 오오, 그렇네요! 괜찮군요!
-
62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10964E+54) 2016. 9. 9. 오후 10:07:15"흥! 쓸데없는 짓을...! 곧 편하게 해주지!"
시그널맨의 몸 주변에 검은 오오라가 감싸며 점점 힘이 빠르게 증폭되는것이 느껴지자 녹턴과 드러그우먼이 말했다.
"윽... 점점 힘이...!"
"큰일... 서둘러줘... 체리보이즈..."
녹턴.EXE, 드러그우먼.EXE
HP:300
2턴동안 다크 시그널맨을 속박시켜 행동 불가
다크 시그널맨.EXE
HP:3318
2턴동안 속박되어 행동 불가
/오오 확실히... 어울리네요! -
63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10:11:39"검은 오오라..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일반 폭주가 아닐지도 몰라. 어쩌면.. 저건..]
"흥.. 그렇다고 한다면 더더욱 공격이다! 재키! 엄호는 부탁하마...!"
이어 코만도맨은 다시 빠르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저 검은색 오오라. 저건, 아무리 봐도 자신이 몇번이나 본 검은색 칩. 그 의문의 검은색칩의 영향이 있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쩌면 전에 바이크맨이 보여줬던 그 검은색 오오라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더더욱 그의 체력을 빼내야만 했다. 그러기에 그는 빠르게 차지를 모은 후에 다시 한번 2발의 포를 날렸다.
"......물론 교관이니까 쉽게 쓰러지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난 교관을 위해서 싸우마. 교관이, 그리고 재키가, 그리고 다른 이들이 전부 나를 막기 위해서 싸웠던것처럼..! 이번에는 내가 지킨다!"
[응. 그래. 이번엔 우리가 지키는거야!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으로..!]
크게 결의를 다지면서 코만도맨은 이어 다시 한번 더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 눈빛은 상당히 진지하고 또 진지했다.
//
.dice 100 200. = 157 -
64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10:15:35답레가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ㅠㅠ
잠시 전화가 와서요... -
65 루이&재키 - 이벤트 (52411E+56) 2016. 9. 9. 오후 10:30:58[뭐지 저 검은 오오라는...?]
"나도 모르겠네."
[이거, 혹시 전에 본 검은 칩이라든가 관련있는 거 아닌가...그렇다면, 시그널맨을 우리가 알던 시그널맨으로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쓰러트려야 한다는 이야기지? 검은 칩에 조종당하고 있던 다른 내비들이나 칠보검들처럼....그리고 검은 칩과 관계없었지만 코만도맨처럼.
재키는 루이의 말과, 엄호를 부탁한다는 코만도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 맡겨줘."
[응! 일단은 시그널맨도 속박되어 있겠다, 디버프다!]
"오케이!"
재키는 시그널맨에게 접근해, 한 차례 연보라색의 연기를 후우, 뿜어내고 뒤로 빠진다.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7
센트리 건 HP 100, 1/5턴째 사용중 -
66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10964E+54) 2016. 9. 9. 오후 10:38:27"후오오오오!! 얼마 안남았다! 놀아주는것도 이것이 끝이다!"
시그널맨이 한층더 오오라를 뿜어내며 경고하는 사이, 점점 밀리기 시작한 녹턴과 드러그우먼이 말했다.
"윽... 앞으로 1분이 한계인가..."
"그래도 이정도면... 잘 버텼어..."
녹턴.EXE, 드러그우먼.EXE
HP:300
1턴동안 다크 시그널맨을 속박시켜 행동 불가
다크 시그널맨.EXE(3턴동안 입는데미지 +15)
HP:3161
1턴동안 속박되어 행동 불가 -
67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10:42:01"칫... 슬슬 한계인거냐? 그래도 다 수고했다! 어서, 물러서라! 그리고 재키! 방어벽을 부탁하지! 이어 반드시 큰게 올게 분명하니까!"
슬슬 차지를 끝낸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더 시그널맨을 향해서, 공성모드용 포를 쾅, 쾅 하는 소리를 내면서 크게 날렸다. 아주 커다란 포격이 시작되었고, 그 포격은 시그널맨 주변에서 계속해서 터지기 시작했다.
이어 유우키는 그것을 바라보면서 역시 보통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신중하게 배틀칩을 짜르륵 깔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 배틀칩 한장을 꺼내들었다. 지금 당장 쓸 일은 없지만, 베리어가 세워지고, 그 베리어가 깨지게 되면 바로 이 칩을 사용할 시간이었다.
아무리 봐도 보통 폭주는 아닌 모습. 틀림없이 그 검은색 칩이 작용했을거라고 확신하면서 그는 루이쪽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루이. 조심해.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 일이 아니야. 그러니까,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무리하진 마. 저번처럼 재키가 델리트 될뻔한 위기가 또 올지도 모르니까.]
"그래. 공격은 우리가 주로 할테니까, 너는 서포트쪽을 잘 부탁하지. 너만 믿는다! 재키!"
//
.dice 100 200. = 132 -
68 루이&재키 - 이벤트 (52411E+56) 2016. 9. 9. 오후 10:57:18"노는 거 아냐."
재키가 시그널맨의 말에 진지하게 딱 잘라 말한다.
약간 씁쓸해하는 것 같기도 한다.
"응, 슬슬 때가 됐지?"
녹턴과 드러그우먼, 그리고 코만도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뒤로 빠지면서 루이에게 묻는다.
[네 유우키 형, 조심할게요. 때가 됐어, 광역 방어를!]
"응, 코만도맨도, 부탁해."
루이가 유우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오케이 사인을 보내자마자, 재키는 기다렸다는 바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하고, 아군들로부터 적의 공격을 막아줄 반구형의 방어막이 생성된다.
"시그널맨이 정신 차리도록 화끈하게 쏴달란 이야기야."
센트리 건 HP 100, 2/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효과 1/3턴째 적용중 -
69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10964E+54) 2016. 9. 9. 오후 11:08:04결국 한계에 도달한 녹턴과 드러그우먼의 속박이 풀리자, 시그널맨이 재버워키가 친 방어막을 보고 경고하듯 말했다.
"방어막인가... 이런걸로 내 공격을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거냐!"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미처 피하지 못한 드러그우먼에게 돌진해 그대로 래리어트를 날려 건물벽에 처박고 나서 말했다.
"끝났나...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인거다. 재버워키. 네놈이 치는 방어막의 약점은 이미 안에 들어와있는 적의 공격엔 무방비하다는거다! 이대로 네놈들을 편하게..."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로 공격을 하려는 순간, 녹턴이 쏜 소닉 붐을 맞고 방어막 밖으로 튕겨나가 버렸다.
"...말하는 중간에 끊어먹는게 어디있냐!!"
"됐고, 그럼 어디 밖에서 뚫어봐 시그널맨. 그렇게 잘났으면 이런건 어렵지 않겠지?"
"흐하하하하!! 안그래도 그럴 참이였다!!"
호탕하게 웃은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방어막을 향해 포격을 퍼부어대기 시작했다.
녹턴.EXE
HP:300
소닉 붐:.dice 100 200. = 131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다크 시그널맨.EXE
HP:2964
시그나이저 - 포격:.dice 50 150. = 100
대상:방어막 -
70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11:14:14"교관. 지금의 교관은 제정신이 아닌듯해서 크게 화는 내지 않겠어. 하지만...!"
쓰레기라는 말이 들림과 동시에 코만도맨의 눈빛은 확 바뀌어버렸다. 그리고 그는 더욱 더 거세게 공성모드의 포 공격을 시그널맨에게로 쾅쾅! 하고 날리기 시작했다. 조금 기분이 안 좋았는지, 그의 포 공격은 방금전보다 훨씬 매섭게 돌아갔다.
그리고 그는 또 다시 차지를 모으면서, 시그널맨을 바라보며 조금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동료에게 쓰레기라고 부르는건 내가 용서치 않아. 교관이라고 해도 말이지."
이내 그는 웃음따윈 전혀 보이지 않는 차가운 표정으로 시그널맨을 노려보았고, 들으라는듯이 아주 큰 목소리로 쩌렁쩌렁 근처가 울리도록 외쳤다.
"날 막아보이고 유우키에게 한소리를 한 그 교관은 어디로 간거냐! 이렇게 쉽게 물들어버릴 정도로 나약한 이였나?! 어서 일어나라! 확실하게 내가 처단해주마...!!"
//
.dice 100 200. = 154 -
71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11:14:37자비 없이 우리가 쓰는 다이스 그대로 가네요, 와우... :0
-
72 ◆aA5bBlnaeU (10964E+54) 2016. 9. 9. 오후 11:15:48사실 흑화한 와중에도 재버워키와 코만도맨에게 가르침을 주려 최대한 노력하는 중... 완전히 잠식되진 않았다는 소리!
-
73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11:16:04말 그대로 무시무시한 파워라는거죠. 필살기라도 잘못 맞으면 델리트 아닙니까. 이거.. 크으..! 짜릿하군요!
-
74 루이&재키 - 이벤트 (52411E+56) 2016. 9. 9. 오후 11:38:33"드러그우먼!"
재키가 날아가는 드러그우먼을 걱정한 듯 외치고, 루이가 시그널맨의 말에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그래, 옛날엔 더 보잘것없는 녀석이었지만, 누가 뭐라든 간에, 쓰레기같아도 내 친구고, 나에게 영감을 줬던 녀석이야. 네가 아무리 나보다 선배님이라고 해도,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어. 그리고 녹턴, 나이스 샷.]
"난 괜찮아, 루 군. 내가 이럴 줄 알았지. 히히."
녹턴이 소닉 붐으로 시그널맨을 방어막 범위 밖으로 밀어내 버리자, 시그널맨을 노려보던 루이와, 그의 말에 별로 반응하지 않던 재키가 나란히 엄지를 든다.
[재키 군, 나 대신 저 녀석 좀 때려줄래?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에, 루이 군이 직접 욕 먹은 것도 아닌데?"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전송받은 휠 커터를 휙, 날린다.
[그렇지만, 재키 군은 이제 그냥 친구도 아니고 거의 가족인걸? 그리고 어차피 원래대로 되돌리려면...때려줘야 하잖아.]
"그렇네."
.dice 150 250. = 193
센트리 건 HP 100/100, 3/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효과 2/3턴째 적용중
방어막 HP 100/200, 1/5턴째 사용중 -
75 루이&재키주 (52411E+56) 2016. 9. 9. 오후 11:40:32>>72 헛, 듣고보니 나름 그렇네요! :0c
-
76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10964E+54) 2016. 9. 9. 오후 11:48:07"크윽... 으윽..."
시그널맨은 비틀거리며 머리를 쥐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코만도맨...! 네놈은 너무 앞만 보고 걷는 성향이 있다...! 추진력이 강하고 꺾이지 않는 의지가 있지만... 그것은 자칫 '독선'으로 변해버릴 위험이 있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려 하지마라...!!"
완전히 흑화된것이 아닌걸까, 비틀거리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시그널맨을 보고 녹턴이 그를 향해 세인트 라이트를 날리며 중얼거렸다.
"어쩌면... 시그널맨은 완전히 타락한건 아닌걸지도...!"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01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다크 시그널맨.EXE
HP:2391
시그나이저 - 쇼트 건:.dice 50 150. = 83
대상:방어막(방어막의 HP를 초과한 공격일 경우, 데미지는 센트리 건에게 간다) -
77 유우키&코만도맨 (15939E+59) 2016. 9. 9. 오후 11:53:44[확실히 완전히 타락한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공격을 중단할 마음은 없어. 교관. 나는 단순해. 그래. 머리가 그리 좋진 않아. 그건 인정하지. 그렇기에 나는, 오퍼레이터와 함께 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유우키가 매꿔주고, 난 유우키가 정말로 말도 안될 정도로 무른 소리를 하는게 아니면 그 뜻을 따른다. 그걸로 충분하다! 부족한게 있으면 내 파트너에게 보충받으면 돼! 방어도, 서포트도! 나는 내가 할 것을 한다. 무엇보다... 그런 모드에서 그런 말을 하지 말고 제 정신으로 돌아오고 하라고! 교관!"
자신을 향한 말에 대답을 하면서 그는 다시 매섭게 시그널맨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차지를 빠르게 모으기 시작했고 시그널맨 주변에 포 공격을 날리면서 쾅, 쾅 터트리기 시작했다.
그 폭발은 강하게 불꽃을 일으켰고 그 불꽃은 근방을 활활 태워버릴 정도로 아주 강하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렇지? 유우키?"
[그래. 네가 부족한건 내가 매꿔줄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우리는 파트너. 그리고 동료가 있어. 시그널맨! 너의 말은 알겠지만, 일단 그 말에는 알았다고 응답하기 힘들어. 일단은 너부터 세우고, 얘기하겠어!]
이어 코만도맨은 또 다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의 눈빛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보이지 않았다.
//
.dice 100 200. = 109 -
78 루이&재키 - 이벤트 (29603E+56) 2016. 9. 10. 오전 12:11:04"...그런 거였네."
시그널맨이 하는 말에 재키가 중얼거린다.
어쩐지 시그널맨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는데도, 그리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 이유를 알겠어.
"응, 그런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어."
완전히 타락한 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녹턴의 말에, 재키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아까 시그널맨이 한 말, 전부터 방어막의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던 거긴 했어-. 녹턴의 말대로, 시그널맨이 지금 헛소리만 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네."
[어...그런가...? 아, 듣고보니 그렇네...? 그렇지만, 지금은 시그널맨을 쓰러트리는 데 집중하자. 상대는 우리와 같이 싸워 온 든든한 동료였던 시그널맨이야.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방심해선 안 돼.]
바로 눈치채지 못했던 부분을 뒤늦게 눈치챈 루이가 잠깐 눈을 크게 뜨다가 곧 진지하게 말하고,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당연하지."
[이대로라면 곧 방어막이 무너질거야.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미리 세워 두자.]
"오케이."
재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시그널맨이 체력 회복 공명장치의 범위 내로 들어오지 않게 유의하며 조금 더 뒤로 빠진다.
"있지, 역시 넌 좋은 녀석이야. 시그널맨."
[...지금 그런 말하기엔 타이밍 좀 이상하지 않니.]
"그런가."
어쨌든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설치하며, 속으로 의지를 다진다.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서 널 쓰러트릴 거야. 반드시 쓰러트려서 널 원래대로 되돌리겠어.
센트리 건 HP 100/100, 4/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효과 3/3턴째 적용중
방어막 HP 17/200, 2/5턴째 사용중 -
79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2:13:03우와. 지금 공명장치는 다 올라온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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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aA5bBlnaeU (71359E+59) 2016. 9. 10. 오전 12:21:50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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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2:22:33음. 그렇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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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2:23:49>>79 네, 다 깔았죠! 방어막은 쨍그랑할 예정이지만요!
아무래도 상대는 시그널맨이니...이왕 쓰러트려야 하는 거 시그널맨이니까 더욱 더 전력으로 상대해야 할 것 같으니 말이죠... -
83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2:24:50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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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2:36:08확실히 시그널맨..무시무시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사이렌더.. 애 출격시켜서 우리 때리고 그러는건 아니겠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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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2:41:54>>84 어...사이랜더...그렇네요. 잊고 있었는데...(동공지진
체력관리 빡세게 해야겠네요. 그러려고 공명장치 다 깔은 거지만요...? X( -
86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2:44:26>>85 체력은 잘 부탁드립니다!! (일단 맡기고 보기) 음. 코만도맨도 슬슬 레어칩 같은거 얻으러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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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2:49:47>>86
네, 저야말로 꾸준한 데미지 딜링 부탁드립니다!! 워터 배리어가 일할지도 모르겠네요! -
88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2:54:40>>87 레어칩 있는대로 다 쏟아붓고 필살기를 쏟아부으면 아마 어떻게든 되겠죠? 될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코만도맨이 델리트 되어버리는데...!(시선회피 -
89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2:56:05>>88 어...설마 그렇진 않겠죠...(동공지진
그러길 바래야겠네요. -
90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01:42마솝을 누르고 나서 언더테일 노말 루트에서 국왕 복슬씨가 보스전 후 어떻게 되었는지가 생각났습니다만...
에이. 설마요....아니겠죠...?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시선회피 -
91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02:24>>90 서..설마요. 그럴리가 없겠죠! 설마 그렇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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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전 1:07:56그러면 저는 이쯤에서 슬슬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93 유우키&코만도맨 (85965E+59) 2016. 9. 10. 오전 1:14:55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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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전 11:39:41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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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5:27:18야외수업에서 돌아온 루이주도 갱신이에요!
진짜, 이게 한 번만 갔다오면 되는 거라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이런 걸 두 번 이상 가라고 한다면 차라리 D학점을 받겠어요. X( -
96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5:44:06어서오세요! 루이주! 야외수업 잘 다녀오셨나요? 한번만 갔다오면 다행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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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5:52:37>>96
...처음에 교수님이 집합장소를 모호하게 설명하셔서 한 20분간 계속 헤매다 교수님과 합류했는데 교수님은 야속하게도 그 이후로 약 2시간을 쉬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며 야외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하하. 나중에 사과하시긴 했지만요. X(
진짜 오늘 엄청 많이 걸었어요. _(:3_ _)_ -
98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5:59:14>>97 ...으아닛! 그런 끔찍한 일이..! 2시간이나 쉬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야외수업..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군요. 뭔가 재밌는 있었을것도 같지만 계속 걸었으면 그건 되게 힘들었을것 같네요. 혹시 역사 수업이었나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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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6:06:33>>98 네 힘들었죠...솔직히 별 재미도 없었네요. X(
아뇨 이거 약용식물학이라...수목원 갔어요. -
100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6:08:03>>99 약용식물학...?! 생각도 못한 과목이로군요. 허허허허허... 대단하네요. 수목원이라.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야외수업을 하는것 자체는 신기하네요. 전 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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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6:16:18>>100 넵, 수목원 가서 이런저런 약용식물들이나 다른 특이한 식물들 보고 그랬네요. 뭐랄까 단체로 버스타고 편하게 왔다가는 거였다면 좋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오고가는 것부터가 힘들어서야 원...
음, 그래요? 저희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몇몇 교수님들이 특정 과목에서 한 번씩 하시더라고요. :3c -
102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6:18:56특이한 식물들이라. 그런건 저도 좀 보고 싶네요. 사실 제가 동물원과 식물원을 진짜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시간을 내서 가고는 한답니다. 사실 조만간에 동물원을 한번 갔다와볼까 생각중이기도 해요. 크으..! 귀여운 동물들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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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6:29:40>>102 그렇군요! :3c
동물원, 구경하는 거 재밌죠. -
104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6:32:36>>103 사파리도 최고긴 한데, 제 주변에는 사파리가 없어서..아니, 그 이전에 지방이라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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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6:39:42>>104
사파리 좋죠! 전 이전에 학교 수학여행으로 큰 놀이공원을 가서 자유이용권 받고 들어갔는데...다른 걸 잘 못 타다보니 사파리 버스만 3연속으로 탄 적 있었네요.
음, 그럴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그렇군요. :0 지방참치 파이팅입니다....(눈물) -
106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6:49:45네. 지방참치입니다. 큭! 사파리 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어요!!(눈물) 그래도 사파리버스만 3번 연속이라. 그건..그거대로 좀 놀랍군요. 그래도 탈때마다 신선한 기분이 아니었을까하는 느낌이네요. 혹시 그 놀이공원이 E랜드 아닌가요?
음..아무튼, 오늘 하루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루이주! -
107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6:56:44>>106 같은(?) 지방참치끼리 힙냅시다...네.
음, 어디였는진 잘 기억나진 않네요. 서울에 있던 거던가...네, 어쨌든 고마워요! :3c -
108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7:03:57루이주도 지방참치였군요. 그래요. 루이주! 힘내요! 수도권에 안 살면 어떤가요!! 지방은 지방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구요!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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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7:09:46>>108 음, 그렇죠!ㅋㅋㅋ 지방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살만하죠. 쭉 여기 살아서 익숙한 걸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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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7:11:43뭐 확실히 서울에 비하면 시설이 떨어지긴 하지만 저도 여기서 쭉 살아서 그런가, 여기가 편하더라고요. 서울에 한번씩은 올라가긴 하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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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7:14:53>>110.그렇군요! :3c
아무래도 서울은 뭔가 복잡하다는 느낌이더라고요...? 지하철 노선이라든가도 훨씬 많고요... -
112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7:21:04그렇더라고요. 지하철 노선. 엄청나죠. 갈때마다 헤깔려서 가끔 잘못 타서 이상한곳으로 가기도 하고 그런답니다.(눈물) 그럼..슬슬 유우키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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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7:23:35>>112
그렇군요...! (눈물)
네, 맛밥하시고 오세요! -
114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7:42:00유우키주 갱신! 역시 반찬이 없을땐 참치 통조림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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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7:44:15>>114 유우키주 어서와요!ㅋㅋㅋ
저도 저녁 간단히 먹고 왔어요! -
116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7:52:50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루이주? 간단하게 먹고 왔다고 해서 정말 간단하게 먹고 온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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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7:56:41>>116 넵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죠!
부모님이 햄버거 사오셨어요. :3 -
118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02:50저, 정말로 간단하게 드셨다?!! 하기사 스팸에 참치로 저녁을 먹은 제가 할 소리는 아니네요.. 그건 그렇고 그런 말 들으면 햄버거 먹고 싶어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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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8:08:12>>118 그렇군요! 네, 유우키주도 간단하게 드셨네요.
그런가요?ㅋㅋㅋ :3 모니터 앞에서 콜라캔이라도 흔들어드려요...? -
120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09:37>>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니터 앞에서 흔드는거 루이주도 재미드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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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aA5bBlnaeU (67906E+57) 2016. 9. 10. 오후 8:11:49두분 다 맛난걸 드셔서 다행이군요!
저는 제 특제 라면을 요리해 먹었지요ㅎㅎ -
122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8:16:57>>120 여기 와서 배웠네요!ㅋㅋㅋㅋㅋ
>>121 캡틴 안녕하세요! 특제 라면이라, 그렇군요!
자기 입맛에 맞게 직접 끓여먹으면 맛있죠! :3c -
123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19:52캡틴 안녕하세요! 특제라면이라. 어떤건지 궁금한걸요? 저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122 그런 루이주에게는 언젠가 치킨을 모니터 앞에서 흔들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4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8:22:52>>123
에이. 전 피자파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5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31:04>>124 그럼 피자를 흔들도록 하겠습니다!(말바꾸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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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루이&재키주 (29603E+56) 2016. 9. 10. 오후 8:32:45>>125 엌ㅋㅋㅋㅋㅋ그런가요!!
읭 근데 그러니까 저도 피자가 먹고싶어지네요! X)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으음...근데 저녁 시간이 되니 급 피곤해지네요....
오늘은 일찍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이 컨디션으로 오늘 에피소드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으으...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127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38:08어. 오늘은 빨리 주무시는군요. 하기사 아침부터 고생하셨으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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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aA5bBlnaeU (47519E+54) 2016. 9. 10. 오후 8:38:33별거 없구 그냥 고단백 재료들을 첨가하는거에요ㅎㅎ
저런... 푹 쉬세요 루이주! 뭣하면 유우키주랑 일상이라도 돌리면 되니까요!(새 친구들을 소개할께!) -
129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40:50아닛! 그건 저에게 일상을 신청하는겁니까?! 그것보다 새 친구들은 누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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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aA5bBlnaeU (91101E+53) 2016. 9. 10. 오후 8:46:24지난번에 언급한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입니다!
둘중 한명이랑 치고받고 할테니 미리 안면이라도 터놔야죠ㅋㅋ -
131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48:05음. 캡틴이 그렇게 말한다면 가볍게 돌려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사실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레어칩도 한장 정도 보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말이에요. 선레는 부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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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aA5bBlnaeU (91101E+53) 2016. 9. 10. 오후 8:53:21지금 밖이라서 조금 느리겠지만 알겠습니다!
늦어도 양해 부탁드릴께요! -
133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8:54:25>>132 아.. 지금 밖이라서 돌리기 힘들면, 지금 꼭 돌릴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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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aA5bBlnaeU (91101E+53) 2016. 9. 10. 오후 9:02:57그러신가요? 그럼 집에 도착하면 바로 선레 드릴께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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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9:03:21네! 괜찮습니다! 일상이라는건 자고로 서로가 편할때 돌리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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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aA5bBlnaeU (47519E+54) 2016. 9. 10. 오후 10:20:39어이구 엄청 늦게 왔넹... 유우키주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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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10:26:21유우키주를 찾으셨나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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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aA5bBlnaeU (47519E+54) 2016. 9. 10. 오후 10:30:13아직 계셨구나! 그럼 이제 돌리죠! 선레 가져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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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유우키주 (85965E+59) 2016. 9. 10. 오후 10:32:58알겠습니다!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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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본관, 나의 일상 (47519E+54) 2016. 9. 10. 오후 10:38:26바이크맨 사후, 한창 일행들이 바쁠 무렵에 두 남자가 넷 세이버즈에 나타났다. 아오이 신고와 카부토 테츠야. 넷 세이버즈의 베테랑 넷 배틀러인 그들이 해외 임무를 수행하고나서 잠시 들렸던 것이다.
"요! 잘 지냈어 소장?"
"아오이 신고, 카부토 테츠야. 임무를 마치고 잠시 들렸습니다."
"둘 다 수고했어. 임무가 그리 어렵진 않았나보구나?"
비교적 가벼운 언동의 남자가 아오이 신고, 그에 비해 군인처럼 절도있는 태도를 고수하는 딱딱해 보이는 인상의 남자가 카부토 테츠야였다. 히카리 유이치로는 이들과 잘 아는 사이였는지 가벼운 인사를 나누던 중이였다.
"누워서 떡 먹기지~ 아참. 소장, 그쪽 일은 잘 되고 있어?"
"물론이지. 그 아이들은 전뇌 폭주족 보족크에 맞서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어. 괜찮다면 한번 만나볼래?"
"음, 좋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는 보고 싶군요."
"아마 다는 못오지만 한명 정도는 올 수 있을꺼야. 잠시만 기다려줘."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는 유우키의 PET으로 문자를 보냈다.
[지금 해외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베테랑 냇 배틀러들이 널 보고 싶어 한다는구나. 한번 와보는게 어떻니?] -
141 유우키-ALL (85965E+59) 2016. 9. 10. 오후 10:50:00[이런 문자가 날아왔다만... 유우키. 어쩔꺼냐?]
"...어쩌긴. 가봐야지. 유이치로씨가 직접 호출한건데."
방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던 유우키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PET을 챙겨들었다. 자신의 PET으로 들어온 메일. 그것은 유우키로서도 흥미가 가는 내용이었다. 해외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베테랑 넷 배틀러.
어떤 이인진 모르겠지만 그들에게도 충분히 배울 것이 있다고 느꼈고, 그는 배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배우기 위해서 방 밖으로 나와서 관제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대체 어떤 이들일까?
얼마나 강한걸까?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고 코만도맨 역시 그들이 얼마나 강할지에 대해서 기대를 하는건 매한가지였다. 이어, 그는 관제실 안으로 들어갔고, 바로 경례자세를 취했다.
"하세가와 유우키! 지금 메일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베테랑 넷 배틀러가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오우! 나도 그것을 알고 싶군! 어디냐! 어디에 있는거냐!]
이어 유우키의 눈에 보이는것은 처음보는 2명의 남성이었다. 그 2명의 남성을 바라보면서 어쩌면 그들이 자신을 보고 싶다고 하는 베테랑 넷 배틀러일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살짝 긴장을 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설명을 요구하듯이 아무런 말도 없이 유이치로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
142 본관, 나의 일상 (47519E+54) 2016. 9. 10. 오후 11:12:01"왔구나. 신고 씨, 테츠야 씨. 이 아이가 우리 넷 세이버스의 오피셜 넷 배틀러중 한명인 하세가와 유우키 군이네. 유우키 군, 이쪽은 해외 임무를 주로 맡는 우수한 베테랑 넷 배틀러인 아오이 신고와 카부토 테츠야라고 해."
"요! 반갑다. 난 아오이 신고!"
"..."
신고가 자기소개를 하는것과 달리 테츠야는 잠시 유우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말했다.
"...아주 굳은 의지가 있는 얼굴이군. 용기와 의지로 가득 차있어."
"형씨. 인사 안해? 처음보는 사람 얼굴 보고 뜻 모를 소리 하는건 예의가 아냐."
"카부토 테츠야다. 잘 부탁하지."
둘이 짧게나마 자기소개를 마치자 유이치로가 말했다.
"그래, 코만도맨도 저들의 내비와 인사하는게 어떠니?"
"좋은 생각이야! 그럼 해볼까, 플러그 인! 비기닝맨! 트랜스 미션!"
"플러그 인. 포에버맨. 트랜스 미션."
신고와 테츠야는 주저없이 플러그인을 했다. 곧 화려한 반투명색 갑옷과 연두빛 날개를 한 내비와 중장갑을 걸친 평범한 인상의 내비가 에이리어에 나타났다. -
143 유우키-ALL (85965E+59) 2016. 9. 10. 오후 11:19:29"아. 네! 반갑습니다! 아오이씨! 카부토씨!"
유이치로의 소개를 듣고, 그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 역시 예의바르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 이내 들려오는 용기의 의지로 가득 찼다는 말에, 그는 기분 좋은듯 웃어보였지만, 애써 태연함을 유지했다.
눈 앞에 있는 이들은 베테랑 넷배틀러. 자신보다 훨씬 실력자인 이들이었다. 자신의 아버지보다 실력자인진 알 길이 없지만, 그래도 자신보다 실력자이고 경험이 많은 넷배틀러인만큼 경의를 표하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이내 그는 둘의 소개를 듣고서 다시 한번 경례자세를 취하면서 둘에게 정식으로 자신의 소개를 했다. 그 목소리는 정말로 우렁차서 정말로 패기가 있는 목소리 그 자체였다.
"하세가와 유우키입니다! 넷 세이버즈 소속 넷 배틀러입니다! 정말로 잘 부탁합니다!"
이어 유이치로의 말, 넷네비들도 서로 인사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근처에 있는 단자로 코만도맨을 플러그인 시켰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이내 코만도맨은 네트워크 안으로 플러그인을 했고 네트워크 바닥에 쾅 하는 큰 소리를 내면서 착지했다. 그리고는 가볍게 몸을 풀기 시작했고 눈 앞의 2명의 네비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어보였다.
"너희들이 베테랑 넷배틀러의 네비인가! 내가 하세가와 유우키, 그의 넷네비인 코만도맨이다. 너희들은 어떤지 궁금하군. 소개해줄 수 있을까?" -
144 본관, 나의 일상 (47519E+54) 2016. 9. 10. 오후 11:25:52"..."
코만도맨의 말에 중장갑을 걸친 내비가 잠시 코만도맨을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포에버맨. 1세대 구식 내비다. 이쪽은 반대로 최신식 기술 IFS가 탑재된 비기닝맨."
"반가워 형아야!"
비기닝맨이 폴짝 뛰며 연두색 날개를 파닥거리며 인사하는 사이, 포에버맨이 말했다.
"포격형인가... 나름 좋은 상대가 되겠군. 내 베스바의 포격과 비교하면 누가 더 강한지 궁금하군."
"또 싸울려고 형아야?"
"지금은 아니다. 아직은..." -
145 유우키-ALL (85965E+59) 2016. 9. 10. 오후 11:39:43포에버맨과 비기닝맨.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흥미롭다는 듯이 웃어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1세대 구식 네비. 그리고 최신식 기술인 IFS가 탑제된 네비.
어느쪽이건 보통 실력자는 아니라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둘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듯이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비기닝맨이라는 네비는 조금 팔딱거리는 느낌의 네비이고, 포에버맨이라는 네비는 과묵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네비라고 추정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포에버맨. 코만도맨에게 흥미를 보이는듯한 그 네비의 모습에 유우키는 특히 주목을 했다. 저 네비도, 코만도맨처럼 포격형 네비인걸까? 그렇다고 한다면....
"훗. 그쪽의 너. 포에버맨이라고 했나? 포격형이낙 보군. 하기사 생긴것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내 포격도 쉽게 지진 않는다."
그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것처럼, 코만도맨 역시 포에버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것은 어쩌면, 같은 포격형 네비라는 동질감 속에서 나오는 경쟁의식이었을까? 잠시 말 없이 포에버맨을 바라보던 그는, 피식 웃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나도 지금 싸울 생각은 없다. 하지만 명심해라. 나는 지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의 힘만 있으면 나와 유우키는 무적이다. 그렇지?! 유우키!"
[응. 그래. 우리 둘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그리고 용기로 맞설거야. 그러니까... 싸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말해. 포에버맨. 언제든지 상대할테니까.]
포격형 네비의 오퍼레이터로서도 경쟁의식이 생기는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기에 그 역시도 강한 열의를 보이면서 포에버맨을 바라보았다. -
146 본관, 나의 일상 (47519E+54) 2016. 9. 10. 오후 11:53:24"포격형으로 보이나... 그렇다면 미안하군. 난 이른바 '올라운더'형이다. 현재 내비를 분류되는 방식으론 날 분류할 수 없지."
그렇게 말하는 포에버맨을 대신해, 테츠야가 대신 설명했다.
"포에버맨은 1세대 내비, 쉽게 말해 너희같은 최신형 내비들보다 더 오래된 내비라 할 수 있지. 지극히 어느쪽으로든 성능이 평이하기 때문에 그 부족한 성능을 장비로 매꾸지. 어깨에 장비한 베스바 캐논으로 장거리 포격을, 그리고 각종 고기동형 추가장갑을 덧대어 방어력과 동시에 스피드를 살렸지. 강습에 모든것을 살렸다고도 볼 수 있지만 내가 직접 개발한 '베스바 판넬'은 공방일체, 완전무결이라 할 수 있다."
"이 형씨가 이래보여도 굉장한 SF 마니아거든."
옆에서 신고가 킥킥 웃으며 말하는 사이, 비기닝맨이 신나서 말을 이었다.
"포에버 형아는 엄청 쎄! 막막 예쁜 피라미드도 만들어내고 뿅뿅뿅하고 예쁜 빛도 쏴!"
"그만. 함부로 말하지마라 비기닝맨."
"우으... 미안해 형아야..."
풀이 죽은 비기닝맨을 보던 포에버맨이 그를 달래주려는듯 그를 자신의 중장갑 어깨 위에 태우고 말했다.
"반면에 비기닝맨의 IFS는 일종의 전신 방어막이다. 그거에 대해선 나도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 나중에 직접 보는걸 추천하지." -
147 유우키-ALL (72666E+54) 2016. 9. 11. 오전 12:04:01"과연 1세대 네비의 선배인가. 하지만 결국은 포격형 장비가 있다는 이야기. 즉, 나로서는 포격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본다만? 애초에 작전에서 그런걸 따지면서 싸우는 경우는 없어. 결론은 나도 너의 포격과, 내 포격, 둘 중 어디가 더 강력할지 궁금하다는거다. 이해했나?"
정말로 가볍게 받아들이는 코만도맨과는 달리, 유우키는 테츠야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1세대 네비. 그것은 자신이 만나본적이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만나보기 힘든 네비였다. 예를 들면, 자신의 아버지의 네비인 샤벨맨 역시, 1세대니까.
하지만 그런걸 다 제외하더라도 눈 앞의 네비가 얼마나 강력한지는 오퍼레이터로서 짐작할 수 있었다. 애초에 약할리가 없었다. 상대는, 누가 뭐라고 하건 베태랑 넷 배틀러였다. 베테랑이라는 호칭이 폼으로 붙을리가 없다는건 그가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었다. 눈 앞의 강자인 네비, 그리고 눈 앞의 강자인 오퍼레이터를 바라보면서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이내 네트워크 내에서 들려오는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의 대화를 듣고서 그는 한가지 가설을 내세웠다.
이 둘이 찾아온 이유. 그리고 전신 방어막을 직접 보는걸 추천한다는 말. 거기서 나온 결론은 역시 하나 뿐이었다.
[유이치로씨. 역시 이 두 사람은, 넷 세이버즈 멤버와 대결하기 위해서 온건가요?]
".....흐음? 그렇게 되는건가?"
[아마도. 적어도 내 가설은 그래. 그래서 답은 어떻게 되나요?]
PET에서 눈을 떼고서,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유이치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그의 답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
148 본관, 나의 일상 (87233E+54) 2016. 9. 11. 오전 12:18:15"아니지.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포지션이다. 적을 기습하고, 방벽을 부수고,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고, 중요 인사를 저격하는것. 모든 것이 포지션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다."
포에버맨이 반박하는 사이, 유이치로가 조금 머쓱한 표정으로 답했다.
"역시 눈치가 빠르구나. 사실 너희들이 전뇌 폭주족 보족크와 싸운다는 소리를 듣고 '그렇다면 한번쯤 붙어보고 싶다'고 해서 말이야."
"헤헤! 그 녀석들이 얼마나 쎈진 모르지만 우리들도 그 녀석들에겐 안진다구요! 그렇지 형씨?"
"물론. 거기다가... 난 특히 하세가와 유우키와 겨뤄보고 싶다. 듣자하니 너희들은 '유대'란 것을 중시하는거 같던데... 나와 포에버맨도 유대로는 넷 세이버즈 제일이라 자부하고 있거든."
"호승심이란건가, 마스터."
"그렇지. 호승심이다."
낮게 웃으며 기대하는듯한 테츠야와 포에버맨을 보며 비기닝맨은 그저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였다. -
149 유우키-ALL (72666E+54) 2016. 9. 11. 오전 12:29:33"포지션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모든것이 다 맞춰졌을때의 이야기. 그런것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기에 각 네비는 어느정도로는 올라운더로도 활동할 수 있어야한다. 포에버맨. 너처럼 말이다. 틀린가?"
적어도 자신이 작전에 나선 이래로 포지션이 제대로 맞춰진 경우는 거의 없었고, 그때마다 자신들은 각자의 포지션을 넘어서서 서로를 도와가면서 임무를 수행했기에, 그는 자신이 있다는 목소리로 반박에 나섰다. 물론 포지션이 다 정해진다면 그것만큼 효율적인 일도 없겠지만..적어도 코만도맨은 자신이 작전을 뛰어본 결과, 포지션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다시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그 반박은 거기서 더 나아가진 않았다. 유우키가 눈치로서 그만두라고 지시를 내렸고, 코만도맨도 그 말에 수긍하여 입을 꽉 다물었으니까.
이내 유이치로의 말에 유우키는 고개를 돌려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한번쯤은 붙어보고 싶다. 즉 이것은 도전장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눈 앞의 베테랑 오퍼레이터 2명은 상당히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거기다가 더 나아가서 테츠야라는 이는 자신을 지목하고 있었다. '유대'. 그것은 틀림없이 자신과 코만도맨에게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단어였다. 서로가 서로를 믿기에, 지금까지 나아왔고 앞으로도 둘은 서로가 서로를 믿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자신과 포에버맨도 유대로는 넷 세이버즈 제일이라고 자부하는 그의 말에 유우키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호승심인가요? 그렇다면 그 도전, 받아들일게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누군가의 유대가 더 강한지, 겨뤄봐요. 하지만, 절대로 지지는 않을거에요.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서 절대로 굴복하지 않고 맞설테니까요."
[훗. 남자력이 강해졌군. 유우키! 그 말대로다!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서 절대무적이다! 누군가에게 지지 않는다! 절대로!]
강한 어조러서 말하면서 유우키는 테츠야를, 코만도맨은 포에버맨을 바라보았다. 둘에게는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강한 열의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
150 본관, 나의 일상 (87233E+54) 2016. 9. 11. 오전 12:44:28"좋다. 그런 정신이다 소년. 하세가와 유우키라 했나? 너라면 좋은 대결을 할 수 있을거라 본다. 너희들의 유대가 얼마나 강한지, 기대하도록 하지."
그렇게 말한 테츠야를 보며 포에버맨도 말했다.
"이쪽도 마찬가지다. 장식용으로만 살아온 삶이 아님을 똑똑히 가르쳐주지."
곧 포에버맨과 비기닝맨이 다시 PET으로 돌아가고나서, 유이치로가 말했다.
"그럼 넷 배틀은 내가 심판을 보도록 할께."
"괜찮겠어요 소장? 이거 두 열혈 바보들의 싸움에 휘말리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그렇게 말하는 자네도 루이 군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잖나."
"그렇죠. 비기닝맨의 별명이 '밴더스내쳐'니까요. 동화를 모티브로한 내비들의 대결인 셈이죠."
"소장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보자 꼬마야! 루이인가 걔한테도 안부전해줘!"
그렇게 말한 두명이 밖으로 나섰다. 기대와 설렘을 가슴에 품은 두 베테랑 넷 배틀러들은 그렇게 사라졌다.
/수고하셨어요! -
151 유우키-ALL (72666E+54) 2016. 9. 11. 오전 12:46:0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어..그럼 1:1로 싸우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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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aA5bBlnaeU (87233E+54) 2016. 9. 11. 오전 12:57:22그렇지요. 1:1입니다! 아니면 2:2로 하되 한명만 집중 마크하는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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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유우키-ALL (72666E+54) 2016. 9. 11. 오전 1:01:05음. 그러하군요. 다음에 저들과 싸울때가 절로 기대가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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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2:09:39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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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2:20:00루이주가 갱신입니다!
어쩌면 적 중에서 밴더스내치를 모티브로 한 내비가 나오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없진 않았긴 한데, 맙소사 그게 이렇게 성사되네요!ㅋㅋㅋㅋ
이야 이거 재밌게 돌아가는군요! :3c -
15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2:24:21루이주 안녕하세요! 어제의 그 네비 둘 말이군요. 정말로 분위기부터가 되게 강적이라는 느낌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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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2:29:43>>156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그렇네요. 이거 정말 소년만화적인 의미의 로망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루이&재키는 '동화'라기보다는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3c
이건 루이주가 필력이 딸려서(...) 잘 표현을 못했다 보니 뒷설정 관련 떡밥이 더 풀려야 이해가 가실 듯 합니다만...아니 뒷설정 풀어도 떡밥들 제대로 회수될련지 모르겠....(시선회피 -
158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2:33:08루이와 재키에게 있어서 꿈이 테마가 되는건 몇번의 독백이나 일상에서 나왔었으니까요. 대충 그러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답니다. 유우키와 코만도맨는 역시 '유대'와 '용기' 지만요. 사실 이 둘은 떡밥도 뭐도 없는 편이라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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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2:52:34사실 뒷설정을 풀기 애매하게 어려운 걸로 깔아놓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슬금슬금 들고 있다고 합니다...
전 전투 때 떡밥이고 뭐고 레스 쓰느라 바쁜데 유우키주는 꼭 잊지 않고 중간중간에 잘 드러내고 계셔서 약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Dc -
160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2:54:49음? 아까 참치가 좀 이상하지 않았나요?
이상하게 레스가 잘 안 올라가서...와이파이도 껐다 켜보고 브라우저도 껐다 재시작해보고...이제서야 제대로 올라가네요. -
161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00:22대단한걸까요?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참치가 이상하다랄까. 아까전에도 접속이 잘 되질 않아서 인터넷 다 끄고 다시 접속하고 그랬답니다. 이제는 다시 원래대로 된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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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05:43>>161 그렇군요! :0
네, 그래도 금방 다시 괜찮아져서 다행이에요! :3 -
163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09:04>>162 네. 저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서버 에러쪽이었나봐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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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09:31건볼트 2에 나오는 OST '쪽의 운명'을 듣고 있었는데, 동생한테 컴을 뺏겼네요. 폰으로 다시 틀어야지...
가사 하나도 모르겠지만 곡 자체는 참 좋은 것 같아요! (*・∀・) -
165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12:14운명이라. 건볼트2 메인 테마 보컬이려나요? 그거 정말 명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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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14:05
이 곡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에요. 건볼트2 보컬곡인 유리색 찰나! -
16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18:27>>165
네. 근데 이게 진 최종 보스전의 둘이 함께 부른 그 버전이라...
음, 좋긴 한데 이게 어떤 상황에서 나왔던 건지를 알아버리고 나니 약간 씁쓸한 느낌도 없진 않네요...
어쨌든 역시 건볼트 시리즈에도 괜찮은 곡이 꽤 많군요! -
168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20:22>>166 그렇죠, 이 곡도 꽤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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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20:43>>167 최종보스 전의 둘이 함께 부른 버전이라. 그거 진짜 상황이..(절레절레) 진짜 어느쪽도 상처밖에 남지 않죠. 그러니까... 아큐라. 이 자식아! 니가 문제야!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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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26:33>>169 음, 그렇죠....(절레절레)
네, 그렇게 해서 진엔딩 내용을 알게 됐는데, 역시 슬프더라고요...건볼트는 왜 행복할 수가 없는 걸까요. 8ㅅ8 -
171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46:47>>170 점심을 먹고서 유우키주 갱신해요! 진엔딩 내용 알게 되었나요? 슬프죠. 그러니까 처음부터 아큐라가 그 짓거리만 안했어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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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56:35>>171 어서와요 유우키주!
음,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인가요! 저도 슬슬 점심 뭐 먹을지를 고민해 봐야 되겠네요... -
173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2:08:50>>172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긴 하죠. 오후2시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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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2:12:38>>173 그렇네요!
그러면 저도 잠시 점심을 먹고 오도록 할게요! -
175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3:00:13점심 먹고 잠깐 다른 일도 하고 온 루이주가 갱신입니다!
벌써 3시...시간 잘 가네요. :0 -
17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3:01:43어서오세요! 루이주!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도 조용히 시간 보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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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3:04:33>>176 네 맛있게 먹었답니다!
좀 뒷북이지만, 유우키주도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178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3:16:55>>177 당연하지만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호화롭지 않고 좀 가볍게 먹은 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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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3:22:31>>178 그렇군요! 저도 가볍게 먹은 편이지만...음, 아침을 조금 늦게 먹었으니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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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3:26:42>>179 자고로 점심은 원래 가볍게 먹는거라고 하잖아요? 아침과 저녁을 든든하게 먹으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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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3:31:04>>180 음, 그렇죠.
그렇다보니 집에서는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은 나머지 점심을 안 먹을 때(...)도 가끔씩 있긴 합니다만.
학교에 있을 땐 그래도 조금이나마 챙겨먹게 되더라고요. 역시 대학생활의 꽃은 매점과 학식...(아냐 -
182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3:35:15>>181 학교에 있을땐 절로 배가 고프니까요. 저도 기숙사에서 생활할때 밥은 꼬박꼬박 어떻게든 다 챙겨먹었거든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신기한 기숙사 생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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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3:42:43>>182
오,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3c
그런 것도 있지만, 음. 학교 매점엔 다른 동네 슈퍼에선 잘 팔지 않는 간식거리를 팔기도 하더라고요! 이를테면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이라든가요. 가끔 그런 게 보이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때가 있죠!ㅋㅋㅋ -
184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3:46:28>>183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이요?! 그런것도 매점에서 파나요?! 큭...! 먹고 싶다! 그런거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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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3:55:50>>184 네. 기계를 들여놓고 한 개 천 오백원 정도에 팔더라고요!
카페도 겸하고 있는 모양인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와플도 팔고 있었어요.
여름에 먹으면 맛있어요....음, 한번 생각이 나니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
18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4:02:21>>185 루이주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부러워요! 제가 다니던 대학의 매점에서는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
-
18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4:18:40>>186 헛 그렇군요...!ㅋㅋㅋ
언젠가 핸드폰 액정 앞에서라도 흔들어 드려야...(그러다 흘림 -
188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4:20:41>>187 엌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오기입니까?! 조, 좋아. 이렇게 되면 오늘 저녁은 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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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4:26:43>>188 으앜! 진짜로요?ㅋㅋㅋㅋㅋ
진짜라면 좀 부러워지겠는데요! ㅋㅋㅋㅋㅋ -
190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4:31:57>>189 사실 돈은 있습니다만 실제로 사먹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혹시 사먹게 되면 인증샷을 찍어서 보내드리죠.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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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4:39:34인증샷까지 올리실 건가요!ㅋㅋㅋㅋㅋ :0c
저도 언제 맛있는 거 먹고 인증샷 한 번 올려볼까 싶네요...? -
192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4:44:58이, 이렇게 서로 간에 선전포고를 하는겁니까?! 좋아요! 전쟁이다!(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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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4:47:52이러다 캡틴이나 코바주까지 덩달아 음식짤 테러를 당하시게 되는 건 아니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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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4:56:54음. 이렇게 되면 그냥 루이주. 서로 손에 손을 잡고서 캡틴과 코바주를 공격해볼까요?(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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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5:03:13>>194 그럴까요? :3c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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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5:40:12후후 절 공격하시려구요? 그럼 내 특제 음식짤을 쬐끔만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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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5:44:36으악! 캡틴에게 걸려버렸다!!(동공지진) 그리고 잠깐 외출했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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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5:54:43동생의 숙제를 도와주고 있던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196 엌 캡틴도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197 유우키주도 어서와요! -
199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5:55:55>>198 반가워요! 루이주! 그리고 이렇게 된 이상 속닥속닥이 아니라 대놓고 모의를 합시다!(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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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6:01:07>>199 근데 이러다 우리도 먹짤 테러 당하는 거 아닐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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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6:04:39>>200 .....큭...! 하지만 2명이서 힘을 합치면 이겨낼수 있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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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6:21:42먹짤 테러엔 먹짤 테러로....(아냐
동생 숙제 도와주던 게 드디어 끝났네요! 유후! -
203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6:23:14숙제 도와주는거 끝난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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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6:26:10>>203 고마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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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6:43:22아무래도 오늘 저녁 피자를 먹긴 힘들것 같습니다. 음.. 아마도 찌개를 끓일것 같네요. 고로 피자는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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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6:53:37>>205 그렇군요!ㅋㅋㅋㅋ
동생이 라면 타령을 하는데 전 점심을 늦게 먹어서 그런가 아직 밥 생각이 없네요. :3 -
207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6:56:53라면 타령이라. 그럼 루이주는 오늘 저녁을 라면으로 드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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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7:03:05>>207 글쎄요? 아직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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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7:13:56>>208 그렇군요. 저는 지금부터 저녁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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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7:19:30>>209 그러면 곧 저녁 드시겠네요!
맛밥하시고 오시길! -
211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7:22:21>>210 음. 정확히는 지금은 기다리는 중이라서 아직은 좀 더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고 보니, 어제 네비와의 만남에서 느낀건데 전신 베리어라고 했는데..이거.. 잘 부탁드립니다! 재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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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7:25:08>>211
그렇군요!
확실히 제가 보기에도 둘 다 만만치 않은 상대 같네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
213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7:38:46>>212 아직 밥이 되려면 멀어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데 역시 인터넷 강의는 집중이 잘 안되는군요. 크윽... 어째서지! 왜 다른건 다 집중이 되어도 인터넷 강의는 집중이 안되는거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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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7:41:26>>213 음, 그렇죠...저도 인터넷 강의 같은 건 집중이 잘 안될 때가 있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
215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7:46:45파이팅이에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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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7:49:12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루이주! 캡틴! 사실 제일 힘든건 인터넷강의 듣는거 뻔히 알면서 제 바로 뒤에서 재잘재잘 수다 떨면서 잡담하는 동생이지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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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7:53:10>>216 집중하기 힘드실 만 하네요!ㅠㅠ
제 동생이 저한테 그걸 시전한다면 바로 "님 친구 없음? 친구랑 카톡하셈 훠이훠이." 라고 맞받아쳐 줄 것 같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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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8:03:27전 이쯤에서 저녁 먹고 나서 올게요,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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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8:11:19그럼 유우키주도 이쯤에서 저녁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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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8:45:09유우키주 저녁 다 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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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8:48:31루이주도 저녁 먹고 나서 갱신해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
222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8:53:17어서와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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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8:55:58>>222 반겨줘서 고마워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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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00:27잠시 머리를 식힐겸 해서 건볼트2를 좀 했습니다. 역시...아큐라보다는 GV가 더 쉽네요. 후후후. 그러니까 건볼트3 언제 나오나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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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9:00:50두분 다 어서오세요! 개인적으로 재버워키랑 비기닝맨이 만나도 재밌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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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03:03어서오세요! 캡틴!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답니다. 어제 돌리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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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04:24>>224 음, 그러게요..(눈물
개인적으로 후속작들에서는 건볼트도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225 캡틴도 반겨줘서 고마워요!
저도 그런 생각이 없진 않네요!ㅋㅋㅋ :Dc -
228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12:21>>227 GV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지만 사실 이 제작진들이 보통 피도 눈물도 없는게 아니어서 3도 씁쓸하게 끝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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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9:17:31음 원래 어디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귀찮네요. 에피소드나 마저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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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17:43>>228 어라, 이전부터 그런 쪽으로 악명높은 제작진이었나요. :0
그렇다면 정말 그럴 수도 있겠네요....(눈물) -
231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18:08>>229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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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31:55>>229 음. 어디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귀찮다라... 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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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9:33:57>>232
원래 잠깐 PC방에 들릴 생각이였는데 시간도 늦었고... 내일 어머니 수술하고나서 찾아뵈야해서 걍 포기했습니다ㅋㅋ -
234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37:53>>233 어머니 수술이라고요?! 네?! 어....저기...힘내세요. 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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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9:39:53>>234
뭐 별거 아니에요. 그냥 조직검사 할때 필요한 체세포만 조금 체취하는거라고 스스로 그러시더라구요.
본인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자식 된 도리로서 사야하지 않겠습니까. -
236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43:09>>235 음. 그렇다고 한다면 다행이네요! 전 또 무슨 큰 수술하는 줄 알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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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43:58>>233 >>235
그렇군요...! 근데 조직검사를 한다는 건... :0
음, 정말로 별 게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레주 힘내요.ㅠㅠ -
238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9:48:24>>237
맞아요 암 조직 검사입지요. 개인적으로 워낙 팔팔하시고 뒤늦게 사랑을 불태우시는 성격이라 별 문제는 없겠지만요ㅋㅋㅋㅋ -
239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9:50:44음.. 아마 별일 없을거에요! 괜찮아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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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9:55:47그럴꺼에요. 그러니 우린 에피소드나 마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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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56:04>>238 젊게 사시는 분이신가요! :0c
어디서 들었는데 그런 분들이 오래 사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만큼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가실 거에요. -
242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59:11>>242 음, 네! 전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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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9:59:57음? 앵커 틀렸네요...!
>>242이 아니라 >>240! -
244 유우키주 (72666E+54) 2016. 9. 11. 오후 10:02:17저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아임 레디!
-
245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33964E+49) 2016. 9. 11. 오후 10:15:16"슬슬... 방어막을 부숴볼까!"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검형태로 바꾼뒤 크게 휘둘러 방어막을 부쉈다.
"눈물을 보이지 않고 근성으로 승부다!! 각오해라!!"
"좋은 말이네... 얼른 정신차리자 시그널맨!"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를 흩날려 시그널맨을 공격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37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다크 시그널맨.EXE
HP:2131
시그나이저 - 참격:.dice 50 150. = 59
대상:방어막(방어막의 HP를 초과한 데미지는 센트리 건에게 가해짐) -
246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0:20:37"유우키!!"
[알았어!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이어 그는 자신이 미리 준비한 배틀칩인 에리어스틸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슬롯 인 했다. 성공하면 1턴을 경직시킬수 있는 그 칩을 사용함으로서 조금이라도 공격 찬스를 두고자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공성모드인 코만도맨이 공격을 당할건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믿기에, 코만도맨은 아무런 불평도 없이 유우키의 판단에 맡겼다.
그리고 유우키는 지금 이 순간, 경직칩인 에리어스틸을 사용했다.
[근성으로 승부. 그러면 거기서 전력으로 맞서주겠어! 시그널맨! 저번에는 너에게 졌지만 이번에는 너에게 이긴다! 반드시!]
"오우! 나도 교관에게 승리를 차지해주지! 이야기는 그 후다!!"
//
.dice 1 2. = 2
1.경직 성공
2.경직 실패
크으! 제발!! -
247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0:20:53......아니 다갓님....ㅠㅠㅠㅠㅠㅠㅠ
-
248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10:27:55>>247
다갓:근성으로 이겨낸다!!
녹턴:히도이요... -
249 루이&재키 - 이벤트 (86511E+52) 2016. 9. 11. 오후 10:35:44다크 시그널맨의 검격에 방어막이 와장창 깨지고, 그 깨진 방어막을 관통해서 센트리 건이 타격을 입는다...허나 곧 체력 회복 공명장치가 작동을 시작하면서, 파손되었던 센트리 건이 다시 말끔해진다.
"곧 사라질 건데 뭐하러 저걸...?"
공격을 피한 재키가 잠깐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확실히, 센트리 건의 소환 시간은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다.
[눈물을 보이긴 누가 보였다고...뭐, 몰랐을 수도 있겠지. 다시 한 번 디버프다!]
"빗나갈 수도 있는데?"
[이 상황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 그게 '전력'이고 최선을 다하는 거 아니겠어?]
"정 그렇다면."
의연히 말하는 루이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몸을 날려서 스치고 지나가며. 또 다시, 연보라색의 연기를 한 차례 뿜어낸다.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3
센트리 건 HP 100/100, 5/5턴째 사용중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
체력 회복 공명장치(턴당 +50) HP 50/50, 1/5턴째 사용중 -
250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0:37:38재키 : ...근성이 부족했나.
루이 : 히도이요22... -
251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0:39: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이주...!!(토닥토닥)
-
252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0:41:32>>246-247 >>251
유우키주...!!ㅠㅠㅠㅠㅠㅠ(맞토닥토닥) -
253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33964E+49) 2016. 9. 11. 오후 10:43:18"말했을 터! 본관... 나는...!! 눈물을 보이지 않고 근성으로 승부한다고! 이런 장난질따위에 걸릴꺼 같나!!"
시그널맨이 에이리어 스틸과 슬럼버 브레스를 시그나이저로 베어내 무력화하며 말했다.
"제대로 덤벼라! 지금의 나는 아수라조차 넘어섰단 말이다!!"
"디버프가 안된다면... 강하게 부딪히는 수밖에 없겠네!"
녹턴은 곧 홀리 쇼크로 공격을 가했고 시그널맨은 다시한번 시그나이저를 센트리 건을 향해 휘둘렀다.
녹턴.EXE
HP:300
홀리 쇼크:.dice 200 300. = 214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다크 시그널맨.EXE
HP:2044
시그나이저 - 연격:.dice 50 150. = 80
대상:센트리 건(HP를 초과한 데미지는 체력 회복 공명장치에게 가해짐) -
254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0:47:10캡틴, 레스에도 시간 끝나간다고 슬쩍 썼지만 아마 지금 센트리 건 시간 끝나서 사라지고 없을거에요...어 그럼 다른 공명장치가 와장창?!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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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aA5bBlnaeU (33964E+49) 2016. 9. 11. 오후 10:50:18>>254
그럼 뭐... 공명장치를 부숴버리죠! -
256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0:53:02"장난질이라고 생각하는거냐? 장난질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교관. 내 오퍼레이터의 전략을 장난질이라고 하는건 참을 수 없다."
이어 코만도맨은 공성모드를 해체했고 매서운 눈빛으로 시그널맨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유우키와 눈빛 교환을 했다. 이어 유우키는 배틀칩 중에서 레어칩인 멀티 미사일을 꺼내들었다.
[배틀칩! 멀티 미사일! 슬롯 인!]
이어 코만도맨의 왼쪽 손에 미사일 발사 장치가 형성되었고 그는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겨냥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겨냥이 끝난 후 발사 장치를 눌렀고 미사일을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앞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교관. 원래의 교관이라면 이런것을 장난질이라고 하진 않았을거다. 그러기에 난 지금의 교관을 교관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적으로 보겠다. 그러니까..덤벼라. 시그널맨. 내가 너를 쓰러뜨려주마...!"
//
.dice 150 250. = 217 -
257 루이&재키 - 이벤트 (86511E+52) 2016. 9. 11. 오후 11:05:39"아, 베어버렸...우왓."
서둘러 날아오는 시그널맨의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막 사라진 센트리 건의 뒤에 있는 체력 회복 공명장치가, 그 공격에 무너져 내려 사라진다.
"쳇."
[이게 장난으로 보인다고...아, 그래. 역시 녹턴 말대로 세게 밀어붙일까. 장난질로 안 보이게.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이얍."
눈알 모양 장식에서 발사되는 빔이, 시그널맨을 향한다.
"이거 맞고 정신차렸으면 좋겠네."
.dice 150 250. = 207
센트리 건 소환시간 만료, 쿨타임 1/4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파괴 -
258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1:06:47디버프는 둘 다 빗나갔는데 레어칩은 고판정이라니.
다갓은 화끈한 걸 좋아하는 걸까요. -
259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1:09:27>>258 어, 어쩌면 그럴지도요. 하지만 딜이 잘 들어갔으니 된거죠!
-
260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33964E+49) 2016. 9. 11. 오후 11:18:58"크으으... 그래... 어서 본관... 나를 쓰러트려봐라...!! 그렇지 않으면 난 여길 파괴할뿐이다!"
그렇게 말한 다크 시그널맨이 다시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주사기가 다크 시그널맨의 몸을 꿰뚫었다.
"뭣... 이..."
"저 주사긴... 드러그우먼!"
"아야야... 겨우 죽다 살았네..."
먼지투성이가 된 드러그우먼이 다가오자 녹턴이 달려와 물었다.
"괜찮은거야? 아까 엄청 심하게 부딪혔던거 같은데..."
"뭐라고 해야할까... 체리 보이가 살짝 맛이 갔어도... 아직 저항하는거 같아... 치명상을 입게 할꺼면... 철근에 아예 처박았겠지..."
"그러고보니 아까도 재키 군이랑 코만도맨의 전투 방식을 지적했었어. 역시..."
"그래... 체리 보이는 완전히 흑화한게 아냐..."
그렇게 말한 드러그우먼이 주사기가 꽂힌채 쓰러져 잠든 시그널맨을 보고 말했다.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줄께... 엄호는 맡길께 체리 보이즈..."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05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드러그우먼.EXE
HP:150
니들 스팅 - 수면:.dice 100 200. = 141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효과:1턴간 수면 상태에 빠트림
다크 시그널맨.EXE
HP:1620
니들 스팅 - 수면에 의해 1턴간 수면. -
261 루이&재키주 (86511E+52) 2016. 9. 11. 오후 11:21:59정말 그런 것 같네요.
깨알같이 1인칭이 오락가락... :0 -
262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1:28:07갑작스런 드래그우먼의 합류. 그 드래그우먼의 등장으로 인해서 코만도맨은 깜짝 놀라서 그녀를 바라봤다. 분명히 처음에 공격을 맞고 날아가버린 그녀였기에 데미지가 클터.. 그러기에 그는 빨리 그녀에게 자신의 뒤로 오라는 손동작을 취했다.
"완전히 흑화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아무튼 거기의 드러그우먼! 무리하지 말고 내 뒤로 피해있어! 다친 몸으로 무리하지 마!"
[코만도맨. 다음 배틀칩이야!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이어 유우키는 휠 커터 칩을 전송했고 코만도맨의 왼쪽 손엔 빠르게 회전하는 휠 커터가 형성되었다. 그것은 아주 빠르게 돌아가면서 지이이이잉 하는 소리를 주변으로 울러퍼뜨리기 시작했다.
이어 코만도맨은 빠르게 조준을 해서 그 휠 커터를 잠들어있는 시그널맨에게로 날렸다.
"어서 정신차리란 말이다! 시그널맨! 내가 너를 교관이라고 부르는것은 지금의 모습 때문이 아니야! 어서 깨어나라고!!!"
//
.dice 150 250. = 235 -
263 루이&재키 - 이벤트 (86511E+52) 2016. 9. 11. 오후 11:38:30"드러그우먼, 무사했구나."
바늘이 날아오자 날아온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고는, 약간 안심한 듯 미소짓는다.
[응...다행이네. 역시, 그런건가...아까부터 1인칭이 '나'였다가 '본관'이었다가 오락가락하던데.]
"응응. 그거, 나도 눈치챘어."
루이가 잠깐 양 입꼬리를 약간 올린다.
재키도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좀 더 힘내면 분명,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거란 이야기지?"
[응, 힘내자. 우선, 드러그 우먼에게 이것부터. 리커버리 칩! 슬롯 인!]
"오케이."
루이가 HP 20 회복 칩을 전송하고, 그걸 재키가 엄호를 부탁한 드러그우먼에게 다시 전달해 사용한다.
[커스터마이즈의 효과로, 칩의 성능이 늘어났으니...총 40이 회복되려나.]
"응. 일단 이것부터."
센트리 건 쿨타임 2/4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
264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33964E+49) 2016. 9. 11. 오후 11:56:19"...!!"
다크 시그널맨은 이어진 내비들의 공격에 비틀거리며 일어나다가 드러그우먼을 보곤 말했다.
"버러지가... 아직 살아있었나... 곧 편하게 해주지!"
"음... 유감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야 체리 보이..."
그렇게 말한 드러그우먼은 수십개의 메스를 소환한뒤 일제히 시그널맨에게 투척하며 말했다.
"끝장나는건... 너야..."
"우와아... 묘하게 열받았네 드러그우먼?"
"열 받지 않았으면... 비정상이겠지... 하마터면 죽을뻔 했는데..."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를 날리다 말고 당황한듯 묻자 드러그우먼이 당연하다는듯 말했다.
"이거나 먹어라...!!"
그러는 사이, 시그널맨도 시그나이저를 총 모양으로 바꾸고 록볼 여러개를 장착해 허공으로 쏘았다. 록볼들은 허공에서 갈라져 연쇄적으로 폭격을 가했다.
녹턴.EXE
HP:300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20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드러그우먼.EXE
HP:190
체크메이트:.dice 200 300. = 289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다크 시그널맨.EXE
HP:1139
시그나이저 - 록 볼:.dice 50 150. = 145
대상:적 전체 -
265 유우키&코만도맨 (72666E+54) 2016. 9. 11. 오후 11:59:50"큭....!"
이어져 오는 시그널맨의 공격은 록 볼 형 공격. 그것은 아군 전체를 휘감아버릴 정도로 연속으로 강한 폭발을 일으켰고 코만도맨에게도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주었다. 145. 300의 hp인만큼 아직 여유는 있지만 이런게 계속 날아오면 여러모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섰고, 몸을 털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그널맨을 노려보았다.
"헷.. 했겠다.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내가 아는 시그널맨이지!"
[아직 괜찮지? 코만도맨?]
"물론이다! 이대로 내가 쓰러질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이쪽에서도 공격을 보여주마! 공성모드 준비!!"
데미지를 입기 전에 해체를 했기 때문에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공성모드로 모드를 변환했다. 그리고는 차지를 모은 후에, 시그널맨을 향해서 강하게 포 공격을 날렸다.
"너의 화력이 강한지, 나의 화력이 강한지 어디 한번 대결해보지!! 절대로, 절대로 지지 않는다!"
[코만도맨. 다음은 그걸 준비해!]
"알았다!"
둘은 빠르게 눈빛교환과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다음 작전을 지시했고, 코만도맨은 빠르게 다음 행동을 준비 하기 시작했다.
//
.dice 100 200. = 180 -
266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전 12:00:58헐, 거의 최고 데미지...이번 턴부턴 힐이나 열심히 넣어야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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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전 12:01:32아니, 아니! 그 전에 워터 배리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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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유우키&코만도맨 (55128E+56) 2016. 9. 12. 오전 12:04:00여기서 루이주가 베리어 넣으시고 제가 다음에 어썰트 스톰을 날리면 끝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더 버텨요! 우리!
-
269 루이&재키 - 이벤트 (14645E+54) 2016. 9. 12. 오전 12:12:35"으악!"
아군 전체를 덮치는 록볼의 폭격에, 재키는 잠시 휘청인다.
[재키...!]
"...괜찮아."
그러면서, 다시 자세를 잡으며, 뒤로 빠진다.
[무시무시한 기세네, 역시 방심해선 안 되겠어...! 배틀 칩, 워터 배리어! 슬롯 인!]
루이가 다음 공격을 대비해, 레어 칩 워터 배리어를 슬롯 인 한다.
[조금만 버티자, 조금만 더...]
"...분명, 해낼 수 있을거야. 모두를, 믿자."
다크 시그널맨을 제외한 아군을 뒤덮는 물의 장막을 보며, 약간 초조하게 중얼거린다. 재키가 그걸 들었는지 한 번 고개를 끄덕이며 뒤이어 읊조린다.
재버워키 HP : 155
센트리 건 쿨타임 3/4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3/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
270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21979E+51) 2016. 9. 12. 오전 12:26:54"크윽... 이제... 마지막이다...!! 어서 본관을... 나를...!"
'포기하지마라 제군들!'
그 순간, 시그널맨의 목소리가 일행들에게 들린듯했다. 어쩌면 단순한 환청일지도 모르지만, 계속해서 검은 칩에 저항하는 다크 시그널맨의 모습에게서 충분히 느껴지는 기백이였다.
"시그널맨의 목소리...!"
"약해지고 있는거야... 어서 마무리하자..."
그렇게 말한 드러그우먼을 따라, 녹턴이 공격을 가했다.
녹턴.EXE
HP:155
세인트 라이트:.dice 100 200. = 129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드러그우먼.EXE
HP:45
니들 스팅 - 중독:.dice 100 200. = 181
대상:다크 시그널맨.EXE
효과:5턴동안 독 데미지 30
다크 시그널맨.EXE
HP:550 -
271 유우키&코만도맨 (55128E+56) 2016. 9. 12. 오전 12:32:21"처음부터 포기할 마음 따윈 없었어. 시그널맨."
[우리들은 포기따윈 하지 않아...! 그러니까...!!]
환청일지도 모르는 말. 그 말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서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신호를 줬고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높게 뛰어올랐다. 그리고 시그널맨을 향해서 수많은 미사일과 발칸, 코만도 봄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그의 최종 기술. '어설트 스톰'. 유우키가 마지막으로 그에게 지시한 기술은 바로 이것이었다. 마지막엔 역시 이것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코만도맨은 유우키의 지시를 들어 어설트 스톰을 사용했다.
수많은 미사일과 폭탄과 발칸의 비가 여기저기에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것은 곧 시그널맨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만도맨은 땅을 크게 내리치면서 쇼크웨이브 공격을 날렸고 온 몸에서 하얀색 연기를 강하게 내뿜었다.
뿌연 연기속.. 그곳에서 그는 천천히 모습을 들어냈고, 전방의 시그널맨을 말 없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의 침묵 후에, 진지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우리에겐 포기는 없어. 그러니까 슬슬 정신을 차리란 말이다! 교관! 내가 아는 시그널맨은 이렇게 약한 이가 아니야!!!"
//
.dice 200 300. = 223 -
272 루이&재키 - 이벤트 (14645E+54) 2016. 9. 12. 오전 12:35:07"...방금, 들었어?"
[응...나도, 들은 것 같아. 힘내자.]
"응."
[배틀칩, 샷건. 슬롯 인!]
결연하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 루이가, 배틀칩을 전송하고, 재키 역시 한 팔의 총구를 시그널맨에게 겨눠 쏜다.
반드시 시그널맨을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의지와 함께.
"돌아와줘, 시그널맨."
.dice 100 200. = 137
센트리 건 쿨타임 4/4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4/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3/4턴째 -
273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전 12:37:30끝났군요! (*・∀・)
-
274 유우키&코만도맨 (55128E+56) 2016. 9. 12. 오전 12:38:18확실하게 끝이 났습니다! 이겼습니다! 루이주! Yeah~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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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전 12:39:48>>274 네, 이겼네요! (짝)
-
276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21979E+51) 2016. 9. 12. 오전 12:46:23"...잘...했...다...!!"
다크 시그널맨은 한마디 칭찬을 끝으로 쓰러졌다. 그와 동시에, 시그널맨의 몸에서 검은 칩이 빠져나왔고 또다시 사라지기전에 녹턴이 초승달 조각으로 붙잡아 멈추고 말했다.
"이 칩... 어디의 누가 만든건진 모르지만 조사를 해봐야겠어. 내비의 정신을 이상하게 만들고 강력하게 만드는 힘... 이런건 있어선 안돼."
"후음... 아슬아슬했네... 하마터면 뿅하고... 딜리트할뻔..."
드러그우먼이 중얼거리며 쓰러진 다크 시그널맨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말했다.
"그래... 이래야 체리 보이답지... 어서 데리고... 돌아가자..."
"그래. 고생했어 드러그우먼... 그리고 너희들도..."
녹턴이 다행이라는듯 한숨을 쉬며 시그널맨을 일으켜 세우고 드러그우먼과 같이 부축해 걸어갔다. 그렇게 '싸우는 교통안전'은 동료들의 손에 의해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미리 말하지만 아직 끝아니니까 답레 부탁드릴께요! -
277 유우키&코만도맨 (55128E+56) 2016. 9. 12. 오전 12:51:03".....또 이 칩인가.."
[역시 검은색 칩이구나. 이거.]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온건 다름 아닌 검은색 칩. 아무래도 이 검은색칩이 주입되어서 시그널맨이 이렇게 된 모양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라지기 전에 녹턴이 그것을 잡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그 칩을 회수할 수 있었다.
어찌되었건 이번에도 대승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그것을 알기에 코만도맨은 언제나처럼 모두를 바라보면서 엄지를 척 내밀었다.
"수고했다! 모두들!! 오늘도 너희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교관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었어! 그리고 유우키! 너도 나이스 오퍼레이팅이다!"
[너도야. 코만도맨.]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생긋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고 곧 둘은 기분 좋은듯이 소리내어서 웃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번 일도 어떻게든 잘 해결이 되었고, 코만도맨은 천천히 앞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
278 루이&재키 - 이벤트 (14645E+54) 2016. 9. 12. 오전 1:01:18"...고생했어."
한 마디 칭찬을 끝으로 쓰러지는 그를 향해 재키는 작게 말한다, 들릴 듯 말듯하게.
[역시, 이번에도 저 검은 칩이 원인이었나, 대체 언제 당한 거야...우리도 안 당하게 조심하자.]
"응...계속 보이네. 오, 나이스 캐치."
재키가 고개를 끄덕이다, 검은 칩이 사라지기 전에 잡아낸 녹턴에게 깨알같이 감탄한다.
"원래대로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란 이야기야...모두들 고생했어. 고마워."
[네, 오늘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이길 수 있었어요. 재키 군도, 고생했어.]
"응, 루 군도 고생했어."
재키는 모두에게 엄지를 척 들어보이고, 루이 역시 모두에게 목례를 해보인다.
[플러그아웃 시켜줄까?]
"아니. 같이 걸어갈래."
다른 일행들을 걱정한 것인지, 재키는 루이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일행들을 따라 걸어서 돌아가기를 고집한다. -
279 Ep.25 경악! 그것은 다크 시그널맨! (21979E+51) 2016. 9. 12. 오전 1:16:05모든 일행들이 무사히 돌아오자, 유이치로가 이들을 반겼다.
"모두 무사했구나! 시그널맨은?"
"무사해. 소장. 시그널맨의 몸에서 이런게 나왔어."
녹턴이 검은색 칩을 전송하자 유이치로가 말했다.
"이건... 지난번에 몇번 파편만 발견했던 그 칩의 원형인가?"
"그런거 같아. 이거 때문에 시그널맨이 그렇게 된거 같은데... 조사해줄 수 있을까?"
"물론이지. 일단 시그널맨을 스테이시스 시설로 옮겨줘. 치료가 필요할 듯 하니까. 너희들도 휴식을 취하도록 해."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가 지원형 내비들을 몇명 보내 시그널맨을 옮기는 사이 말을 이었다.
"아참, 루이는 아직 못만났겠구나. 머잖아 해외에서 돌아온 베테랑 넷 배틀러들이 올꺼야. 얼굴이라도 보도록 하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줄테니까."
/수고하셨어요! 다음 에피소드는... 테러블 트리오가 나올지 아니면 예정된 넷 배틀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
280 유우키&코만도맨 (55128E+56) 2016. 9. 12. 오전 1:20:46이렇게 이번 에피소드도 무사히 끝났군요!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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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전 1:24:07루이 : 베테랑 넷 배틀러들이요...?! 앗, 네. 우와...
재키 : 오오.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은 오전강의 있어서 무조건 6시 기상인데...드디어 자러 갈 수 있겠군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282 유우키&코만도맨 (55128E+56) 2016. 9. 12. 오전 1:26:55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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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루이&재키주 (0573E+46) 2016. 9. 12. 오전 10:24:16공강시간에 루이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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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전 11:13:35용기의 유우키!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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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루이&재키주 (93485E+54) 2016. 9. 12. 오전 11:15:47>>28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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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루이&재키주 (93485E+54) 2016. 9. 12. 오전 11:32:48음, 아무래도 엇갈린 것 같네요. :3c
그럼 전 점심도 먹고 다음 강의도 들으러 갑니다! 나중에 봐요! -
287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전 11:38:20우와아아악! 유튜브 영상 보다가 놓쳐버렸어! 미안해요! 루이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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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루이&재키주 (66304E+54) 2016. 9. 12. 오후 2:00:39루이주가 다시 공강시간을 맞아 재갱신이에요!
>>287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
289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2:17:07그래서 이번엔 다시 찾아왔습니다. 하하하하! (불쑥) 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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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루이&재키주 (66304E+54) 2016. 9. 12. 오후 2:18:20>>289 앗 네,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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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루이&재키주 (66304E+54) 2016. 9. 12. 오후 2:26:14유우키주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근데 급하게 먹어서 체한 것 같기도 하고, 음...강의 끝날 때까지 괜찮으려나요... -
292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2:39:27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급하게 먹었다라.. 괜찮으세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힘들면 약이라도 드세요. 그건 그렇고 방금전에 폭행몬 GO라는걸 보고 왔는데.. 이거 퀄러티가 장난이 아니네요! 완전 현웃하면서 웃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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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루이&재키주 (66304E+54) 2016. 9. 12. 오후 2:43:59>>292 음, 그렇군요! 많이 심한 건 아니고...아직까진 괜찮아요!
그런 게 있나요! 가끔 적절한 패러디 영상을 발견하면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죠! 저도 나중에 한 번 찾아볼까 싶네요. -
294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2:44:58다음부터는 밥 천천히 드시고요. 저도 우연히 유튜브 동영상 뒤적거리다가 발견한건데.. 사회풍자도 그렇고 뭔가 엄청나네요. 역시 SNL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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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루이&재키주 (66304E+54) 2016. 9. 12. 오후 2:51:04>>294 음, 네. 앞으로는 그러는 게 좋겠네요.
아, SNL 코리아인가요...그렇군요! 이름이라든가 GTA 조선이라든가 하는 건 들어봤는데 말이죠.
벌써 다음 강의 시작할 시간이 되어가네요...
그럼 이만, 다음에 또 봐요! -
296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2:53:36슬슬 강의로군요. 오늘도 수업 열심히 들으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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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02:29루이주가 집에서 재갱신이에요!
집에서 이것저것 할 일 마치고 쉬고 있는데...집이 잠깐 흔들려서 깜짝 놀랐네요....ㄷㄷ -
298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04:08다른 분들은 무사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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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09:50루이주 안녕하세요! 거기도 지진이 났나요?! 저도 밥 먹는데 갑자기 땅이 흔들흔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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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12:08>>29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유우키주도 많이 놀라셨겠군요! 그래도 무사하시니 다행이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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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16:15>>300 루이주도요. 와. 정말로 놀랐습니다. 네. 집 바닥이 흔들리는게 보일 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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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19:52>>301
전 누가 바로 윗층에서 드릴 작업이라도 하는 줄 알았네요...ㄷㄷ -
303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23:07>>302 여기서는 흔들리기 전에 쾅! 하는 소리가 들려왔거든요. 그래서, 뭔가가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후에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면서 미사일이라도 떨어졌나.. 하면서 되게 쫄았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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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aA5bBlnaeU (07503E+51) 2016. 9. 12. 오후 8:23:30지진 났었다고요?ㄷㄷㄷ 괜찮으십니까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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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27:48>>303 쾅 하는 소리...저도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
>>304 캡틴 안녕하세요! 네, 전 괜찮아요! -
306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28:19하하하하..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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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35:07어어어...방금 또 흔들렸어요 ㄷㄷㄷㄷㄷ
다행히 여긴 물건이 떨어질 정도는 아니었긴 한데 강풍이 몰아치는 것 마냥 창문이 덜덜덜덜덜덜덜덜.... -
308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35:47여..여기도 흔들렸습니다... ;ㅁ; 루이주! 우리 살아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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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aA5bBlnaeU (07503E+51) 2016. 9. 12. 오후 8:36:09어우 저도 방금 흔들렸네요ㄷㄷ 진원지가 경주라던데 그쪽은 괜찮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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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37:23.....이, 이러다가 또 일어나는건 아니겠죠? 저 진심 무서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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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aA5bBlnaeU (07503E+51) 2016. 9. 12. 오후 8:38:49아마 이거 여진일꺼에요 여진
옛날에 진원지에서 진동이 울리고 1시간 이내로 주변으로 진동이 전달된다고 들었거든요. 심하진 않을꺼에요 -
312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40:08경주나 부산 쪽은 휴재전화도 끊기고 난리라는 것 같지만 다행히 여긴 그 정도까진 아니네요...
근데 또 생기니 저도 좀 무섭긴 해요.ㄷㄷ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313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41:03휴재전홬ㅋㅋㅋㅋㅋ아니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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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41:42지금 여기는 카톡이 안되서 어떻게 친구들끼리 연락이 안됩니다. 아니!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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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42:15>>311 뉴스에서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
316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43:16>>314 아, 그건 여기도 그래요. :0
그래서 저도 동생이랑 카톡 대신 문자를 주고받고 있답니다! -
317 ◆aA5bBlnaeU (07503E+51) 2016. 9. 12. 오후 8:45:35카톡도 일부는 먹통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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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8:47:20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꽤 많은 지역에서 카톡이 먹통인 모양이에요.
다른 인터넷은 멀쩡히 되는데...카톡 쪽 서버의 문제인가봐요. :0 -
319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8:47:36>>316 루이주가 있는 곳도 그렇군요. 제가 사는 곳도 그렇답니다.
>>317 네. 저희 동네는 지금 카톡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 큭! -
320 ◆aA5bBlnaeU (89277E+52) 2016. 9. 12. 오후 9:04:46으음 여진을 핑계로 오늘은 집에서 뒹굴거려야지. 에피소드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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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9:06:35>>320 에피소드라...! 네,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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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9:07:56>>321 에피소드. 음. 괜찮겠죠. 한다면 전 상관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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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9:15:19음, 근데 루이는 신고랑 비기닝맨 아직 못 만났는데...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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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9:17:14음. 그렇다면 오늘은 에피소드가 아니라 루이가 비기닝맨을 만나는 전개로 가보는건 어떨까요? 루이도 일단은 만나는게 좋을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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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aA5bBlnaeU (89277E+52) 2016. 9. 12. 오후 9:19:27아 그러면 만나고 나서 에피소드로 바로 이으시는건 어때요? 다이브맨도 출현시키고 시그널맨 상태에 대해서도 말해줄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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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9:21:58>>325 음. 저는 어느쪽이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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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9:24:22>>324-325 오, 그거 나쁘지 않네요! 저도 괜찮아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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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aA5bBlnaeU (74608E+57) 2016. 9. 12. 오후 9:25:51그럼 루이랑 재버워키도 소식 듣고 찾아오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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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루이&재키 - 이벤트 (14645E+54) 2016. 9. 12. 오후 9:48:52[있지, 루 군. 전에 소장님이 말씀하셨던 거 있지.]
학교 숙제를 마치고 쉬고 있는 루이에게 재키가 이야기를 꺼낸다.
"전에...? 음...아, 혹시 베테랑 넷 배틀러 분들이 오신다는 거 말야?"
[응응 맞아, 그 이야기야. 찾아가 볼 거야?]
"음...그럴까? 그래. 가보자...!"
루이는 배틀칩과 PET 등의 이것저것을 챙기고 숙소를 나선다.
"근데 어디로 가면 되려나..."
[음...관제실부터 가보자.]
루이가 본사 건물 여기저기를 둘러보자, 잠시 생각하던 재키가 제안한다.
[다들 임무 등으로 곧잘 관제실에 모이니까, 라는 이야기네...]
"음, 아무래도 그러려나. 응, 가보자."
그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관제실로 향한 루이는, 조심스레 관제실 문을 살짝 열고 들여다본다.
"계십니까-."
//지금 테츠야랑 신고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 감이 안 잡혀서 잠시 고민하...긴 개뿔 그냥 찍었네요. 혹시 거기 아니라면 적당히 발견해서 끌고 가(?) 주시길..... :3c -
330 루이&재키 - 관제실 (14645E+54) 2016. 9. 12. 오후 9:49:55>>329 아, 이름칸 잘못 썼네요...이걸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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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9:51:28음. 관제실에 있는거 맞을거에요! 전에 유우키도 관제실 가서 만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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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9:57:15>>331 그렇군요...! 음, 사실 잠시 일이 생겨서 저번에 돌리신 거 다시 보고 올 시간이 없었다 보니 그런 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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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10:05:57답레 쓰는 동안 계속 말 걸어서 사람 정신없게 만들던 동생이 답레 올리고 나니 거짓말처럼 조용해졌습니다...는 이제 보니 자는 것 같네요. 머피의 법칙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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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본관, 나의 일상 (21979E+51) 2016. 9. 12. 오후 10:10:21루이가 관제실로 들어오자 유우키 대신 신고와 테츠야가 그를 반겼다.
"오, 네가 그 유메하라 루이 맞지? 반가워! 난 아오이 신고! 그리고 이쪽이 카부토 테츠야 형씨야!"
"잘 부탁하지."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테츠야와 대조되는 분위기의 신고는 루이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너희들에 대해선 많이 들었어. 특히 네 내비... 아주 취향저격이야! 나한테는 말야! 두말할것도 없이 내비들끼리도 통성명하자! 플러그인! 비기닝맨, 트랜스미션!"
"플러그인. 포에버맨, 트랜스미션."
신고와 테츠야가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로 자신들의 내비를 플러그인 시켰다. -
335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10:11:20>>333 음. 어쩌면 루이주가 일상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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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10:31:35야이 전체선택 나쁜 자식아!!!! X0
에...쓰다가 반을 날렸어요.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 -
337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10:33:07>>336 ......(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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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루이&재키 - 이벤트 (14645E+54) 2016. 9. 12. 오후 10:39:04앗, 계시네...! 이 분들인가!
"아, 네. 안녕하십니까."
[안녕!]
고개를 내밀자 마자 바로 반겨주는 신고와 테츠야의 모습에, 목례를 하며 마저 들어간다.
"네, 제가 유메하라 루이에요...처음 뵙겠습니다."
음, 한 쪽은 쿨한데 한 쪽은 활발한 타입? 이라고, 루이는 속으로 둘의 첫 인상을 정리해본다. 그 동안 재키는 PET 안에서 짧게 인사를 건넨 뒤, 팔짱을 끼고 둘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본다.
그러다 이어진 신고가 활발하게 말하자, 루이는 약간 멋쩍은 듯 말하다, 다시 한 번 목례를 한다.
"아, 네? 네! 그렇군요! 베테랑 분들이라시고 들었는데 그렇게 봐 주신다니 영광이네요, 하하! 재키, 간다?"
[응응.]
"플러그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내비들끼리도 통성명하자며 두 베테랏 넷 배틀러가 자신들의 내비를 플러그 인 하자, 루이 역시 재키를 같이 전뇌세계로 보낸다.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을 대면하자, 재키는 미소와 가벼운 인사말과 함께 손을 들어 보인다.
"안녕. 나 재버워키. 재키나 쟈키도 괜찮아."
초면인 상대에게 은근슬쩍 애칭으로 부르길 권하는 건 아직도 여전하다.
//솜노트로 중간저장 안 했으면 즉사였다...!
>>335 음 그것도 있고...얘기 들어보니까 동생이 정말 피곤한 하루를 보낸 것 같길래, 정신없는 중에도 오늘 일찍 자라고 했더니 진짜로 자러 갔어욬ㅋㅋㅋㅋ많이 피곤했나봐요. -
339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10:39:59>>338 그랬군요. 동생분도 지진 겪는다고 여러 의미로 많이 놀랐을텐데.. 정말 많이 피곤했을수도 있겠네요. 푹 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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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루이&재키 - All (14645E+54) 2016. 9. 12. 오후 10:48:25아니 잠깐만 >>338 이거 에피가 아니라 일상이니 이름칸은 이게 맞으려나요...!
>>339 그렇네요!
얘가 원래는 오늘 학원을 가서 10시쯤 귀가하는데...오늘은 지진 때문에 학원 선생님들이 놀라서 아이들을 서둘러 귀가시켰다고 하네요. -
341 유우키주 (55128E+56) 2016. 9. 12. 오후 10:48:49>>340 제 사촌동생은 지진이 나도 야자는 해야한다고, 기어코 야자를 다 시켰다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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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10:50:05하긴 어른들도 깜짝 놀라는데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은 오늘 얼마나 더 놀랐을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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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루이&재키주 (14645E+54) 2016. 9. 12. 오후 10:52:20>>341 ...그거 어디의 입시지옥인가요. :0
음, 기어코 다 시켰다는 걸 보면 거기도 별로 심하지는 않았나 보긴 합니다만...선생님들 잘못 만나서 고생이 많네요...(눈물) -
344 본관, 나의 일상 (21979E+51) 2016. 9. 12. 오후 10:53:37"반가워 형아야! 나는 밴더스내치!"
"...포에버맨이다."
상반되는 두 분위기의 내비들이 자기소개를 하자, 테츠야가 신고에게 말했다.
"그럼, 우린 먼저 가보겠다. 트레이닝을 좀 할까 해서말이지."
"헤에~? 유우키 군이랑 싸울 생각하니까 두근두근거려?"
"..."
신고의 말에 말없이 테츠야가 포에버맨을 플러그 아웃 시키고 방으로 들어가자 신고가 쩝하는 소리를 내며 말했다.
"미안해. 형씨가 간만에 뜨거운 상대를 만나서 저러는거야. 악의는 없어."
"쭈인님, 쭈인님. 밴더스내치는 재키랑 친해지고 싶어!"
"금방 그럴꺼야. 밴더스내치는 착한 내비니까."
그렇게 말한 신고가 루이에게 말했다.
"비기닝맨은 가끔 자기가 밴더스내치라고 굳게 믿어. 인공지능에 오류가 있는건지 아니면 IFS의 부작용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저러는것도 내 취향이라 데리고 있지. 아, 물론 IFS을 발동하면 180도 달라지지만 말야!" -
345 루이&재키 - 이벤트 (14645E+54) 2016. 9. 12. 오후 11:22:30[안-녀엉.]
워우. 둘 다 세 보이긴 한데...내가 살다살다 초면부터 '형아' 소리를 들을 줄이야, 저 쪽도 만만치 않구만. 어라, 저 쪽은 '라이벌'이 따로 있나.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을 살피며 손을 흔들어 보이던 재키가, 테츠야가 데리고 나가버린 포에버맨이 사라진 방향으로 잠시 시선을 준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하. 음, 조금 비슷한 타입의 사람을 본 적 있거든요."
루이는 괜찮다고 손사래를 치며 몇 년 전의 카이즈키 형이 저러지 않았던가, 하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어진 비기닝맨의 말에는, 루이가 어색하게 옅은 미소를 짓는 사이 재키가 히히히, 웃는다.
[오오. 나도 그렇단 이야기야- 비기닝맨...음, 벤더 군?]
정말 본명인 '비기닝맨' 답달까 '귀여운 후배' 캐릭터 팍팍 어필해주시는구만,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싫지는 않은가보다. 어떻게 불러주는 게 좋으려나?
"오, 그렇군요! 상당히 독특한 아이네요. IFS...라는 건 저 아이의 능력인가요?"
루이가 이어진 신고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180도 돌변이라니, 반전매력? 그런 이야기?]
재키 역시 신고의 설명에 관심이 있는 듯 귀를 기울인다.
//맙소사 그냥 이명도 아니고 자칭!ㅋㅋㅋ :3c
성격만 놓고 보면 햇병아리 신입 포지션인데...음! 뭐랄까 비슷한 듯 다른 상당히 재밌는 캐릭터네요. -
346 루이&재키 - All (14645E+54) 2016. 9. 12. 오후 11:29:12>>344 그리고 이름칸 또 틀렸...
이걸로 고칩니다...8.8 -
347 본관, 나의 일상 (21979E+51) 2016. 9. 12. 오후 11:36:31"밴더스내치는요~ 쭈인님이 너~무 좋아요~"
비기닝맨이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사이, 신고가 간단히 설명했다.
"맞아. 일종의 전방위 방어 시스템이야. 정식 명칭은 'I Field System'. 데이터를 입자화 시켜 채찍처럼 휘두르거나 짜잘하게 쏘거나 하는 식으로 다용도로 써먹을 수 있는 최신형 기술이지. 1세대 구형 내비인 포에버맨과 대조되는 최신식 내비라 할 수 있어. 평상시엔 저렇게 백치처럼 지내지만말야. 밴더스내치?"
"왜 불러요 쭈인님?"
"네 IFS... 보여주는게 어때? 재키도 보고 싶어 할 꺼야."
"웅... 웅! 보여줄께!"
비기닝맨은 고개를 끄덕이곤 몸에 희미하게 둘러져있던 초록색 입자를 방출해 채찍검처럼 길게 늘렸다. 그와 동시에, 순박하기 그지없던 인상이 한단계 성장한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나왔어 대장!"
"그래야 비기닝맨답지. 루이? 이게 바로 비기닝맨의 진짜 모습이야. 아까전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였다면 지금은 네 나이대와 비슷한 청소년이라 할 수 있지."
"재버워키... 재키? 이름 좋네! 기억 한켠이 흐릿하지만 내가 바로 대장의 파트너 비기닝맨! 잘 부탁해!" -
348 루이&재키 - All (73375E+50) 2016. 9. 13. 오전 12:12:17음...정정해야겠네. 이건 '귀여운 후배'가 아니라...귀여운 유치원생 후배? 쭈인님 쭈인님 하는 거 보면 이 쪽도 사이는 좋구나.
재키가 밴더스내치에 대한 평판을 살짝 고치며, 이어진 신고의 설명을 가만히 듣는다.
"우와, 대단한 기술이네요!"
루이가 신고의 설명에 놀라워하고, 재키도 신기해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밴더스내치를 본다.
잠시 후 IFS를 발동한 밴더스내치, 아니 비기닝맨이 모습을 드러내자.
[와우...응. 나도 잘 부탁해.]
재키가 정말 크게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다가, 곧 비기닝맨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나보다 커졌어어...음, 솔직히 약간 부러워지려고 하네.
"우와, 그렇군요! 신기한 능력이네요."
[음, 이제 감을 잡았어. 이 모습일 땐 비기닝맨, 발동하기 전에는 밴더스내치....그렇네, 그런 이야기네!]
"아, 응. 듣고보니 그렇네."
아까와는 달리 그가 자신을 비기닝맨이라고 소개하는 걸 듣고 호칭 정리를 끝낸 재키가 양 손을 짝 친다. 루이가 신기한 듯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이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듯 묻는다.
"아, 신고 씨, 비기닝맨. 제 취미 중 하나가 크로키 그리기라서 말이죠. 저기...괜찮다면, 한 장 그려드려도 될까요!"
[오, 나오는 건가. 루 군의 3분 크로키!]
"음...같이 그리려면 실제로는 3분보다 길어질 수 밖에 없겠지만."
//맙소사! 이번엔 진짜 이중인격인가요...! :3
음, 괜찮으시다면 오늘은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내일도 오전 강의가 있다는 것 외에도...어째 눈꺼풀이 무겁습니다.... -
349 ◆aA5bBlnaeU (57456E+50) 2016. 9. 13. 오전 12:14:34좋을대로 하셔요! 몸도 소중히 여기셔야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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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전 12:18:06네,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그러면 저는 내일을 위해 이쯤에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들 나중에 봐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351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전 12:18:22음. 이렇게 킵이 되는군요! 루이주,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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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전 11:58:21오늘은 제가 1등으로 갱신합니다! 하하하! 용기의 유우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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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3:56:15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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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6:49:10재갱신합니다!
오늘은 서늘하다기보다는 좀 덥군요! -
355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7:31:50유우키주 갱신합니다! 영화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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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7:33:17>>355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3c
잘 보고 오셨나요! -
357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7:34:30>>356 나름 재밌게 잘 보고 왔답니다! 밀정! 명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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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7:36:50그리고 유우키주는 바로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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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7:41:33>>357-358
그렇군요! 제목은 곳곳에서 들어봤지만 전 아직 못 봤네요. :0
맛밥하식고 오세요! -
360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7:52:23유우키주 식사 마치고 갱신합니다! 밀정. 재밌었습니다. 여러의미로 찡하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조금 작위적인게 있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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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7:56:20>>360 어서와요 유우키주! 그런가요!
음...영화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볼까 싶은 생각이 약간 들려고 하네요. -
362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7:58:50>>361 밀정 말인가요? 음. 잔인한 장면을 싫어하신다면 안 보는걸 추천할게요. 15세이긴 한데, 조금 잔인한 장면도 나오거든요. 이게 15세에서 되는거야?! 그런 느낌으로 경악을 하기도 했고요. 정말 여러의미로 놀랐답니다.
아. 맞아. 전 아마 내일은 오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추석 당일날은...음. 밤 시간이면 올 지도 모르겠네요. -
363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06:37>>362 음, 그렇군요... :0c
혹시 보게 된다면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겠군요...
아무래도 명절이니까, 이해해요! 음, 유우키주도 친척분들 뵈러 가시나요! 아마 저도 그럴 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내일과 모레는 제가 밤 시간 아니면 접속이 좀 뜸해지거나 못 올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어요. -
364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8:07:30>>363 네. 내일 아침에 바로 출발하게 된답니다. 명절이고 해서 안 갈수는 없거든요. 사실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을듯 해서요. 아마 보습을 비춰도 아주 잠깐이지 않을까라고 예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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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16:20>>364
내일부터 출발하신다니 좀 멀리 가시나 보군요! 아무래도 그렇겠죠...명절엔 할 일이 많죠.
저흰 할머니댁이 꽤 가까운 편이라 당일치기로 갔다올 듯 합니다만, 그래도 전날에 출발할 준비를 해둬야 하니까요...
시간이 난다 해도, 아무래도 친척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라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참밍아웃의 위험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저도 잠깐 들러서 갱신만 하게 될 것 같아요. -
366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8:17:48>>365 2시간 거리에요. 물론 거리로 따져보면 좀 멀긴 한데, 그래도 도로가 잘 되어있으니까 말이죠. 아마 저도 추석날에 제사지내고 좀 쉬었다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어머니도 일 가셔야하고.. 뭐, 그 이외에 저도 이것저것 해야하는것들이 있고 말이죠.
음. 친척들 앞에서 참밍아웃. 난감하죠. 너 지금 뭐하는거니? 이렇게 나와버리면 곤란하니까요. (절레절레) -
367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23:55>>366 그렇군요. 저흰 넉넉히 잡아도 30분이면 가지만요! 의문의 1승...!(아냐
할머니 댁에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문제점도 있네요....
그럴 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쓰시는 친척분들이 부럽더라고요. -
368 ◆aA5bBlnaeU (20581E+49) 2016. 9. 13. 오후 8:28:35그렇군요. 저도 어쩌면 추석에 친척집 갈지도 몰라요. 모바일로 접속은 할 수 있겠지만 말그대로 접속만 가능할지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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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29:39>>368 캡틴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명절이니 다들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캡틴도 그러시군요...! -
370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8:31:02음. 역시 명절때는 어쩔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레주도 저도 루이주도 오지 못할테니까 명절기간동안은 쉬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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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39:33>>370 아마도...네, 그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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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8:41:55뭐, 이참에 푹 충전하고서 다시 만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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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44:42>>372 그렇겠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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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8:51:24그러고 보니 루이주는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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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56:04>>374 한참 전에 맛있게 먹었지요!
캡틴은 저녁 드셨으려나요! -
376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8:57:18아니아니, 잘못 올라갔네요. 캡틴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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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8:58:09저도 저녁 맛있게 먹었답니다. 영화 감상을 끝내고서 천천히 먹었지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완전 꿀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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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aA5bBlnaeU (91008E+48) 2016. 9. 13. 오후 8:59:05물론이지요~ 그럼 슬슬 에피소드를 해볼까요? 비기닝맨과 포에버맨이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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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9:01:39드디어 걔들과 싸우는건가요. 이번건 상당히 전략을 잘 짜야할것 같은 느낌이라서 어찌될지가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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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9:02:11>>377-378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음, 나쁘진 않지만요! 그럼 캡틴, 어제 돌리다 킵했던 일상은 어떡할까요...? -
381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9:04:29확실히 두 분 일상 킵하셨죠. 음. 왠지 그게 진행하다가 유우키를 불러서 끼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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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aA5bBlnaeU (91008E+48) 2016. 9. 13. 오후 9:07:31일상에서 바로 이어지는걸로 가면 어떨까요? 유우키주랑 루이주 의견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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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9:09:56>>382 저는 어느쪽이건 괜찮아요. 두분이서 일상 즐기신 후에 뒤에서 제가 끼여도 되는거니까요. 꼭 저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두분이서 일상 즐기는것도 좋다고 보거든요. 사실 저와 루이주만 지금까지 계속 돌린감도 있는지라.. 루이주도 가끔은 캡틴과 돌리는게 좋다고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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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9:10:42>>381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어제도 그 일상 직후에 바로 에피소드로 넘어가자고 하셨었죠.
하셨는데...(저번 답레를 본다) 음, 어제 피곤했던 것 때문인지 돌리다 거의 잊어먹고 저렇게 써버렸네요, 끝부분을 스루하거 조금 더 이어야 에피소드로 넘어갈 수 있으려나요....어...미안해요. (시선회피) -
385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9:13:12>>384 스루하거→스루하거나...
이런 상황에도 오타가 나다니...! X(
>>382-383
음, 그러면 캡틴과 유우키주 생각이 그러하시고 괜찮으시다면... 조금 더 잇다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걸로 하는 게 어떨까요! -
386 유우키주 (95992E+53) 2016. 9. 13. 오후 9:16:23>>385 저는 어느쪽이건 괜찮으니까요. 사실 구경하는것도 재밌답니다! 후후후!(팝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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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1008E+48) 2016. 9. 13. 오후 9:25:31"냐하하! 그려주면 고맙지 우리 후배~"
"대장. 이상하게 웃지 말라고 그랬잖아. 지난번에 미국에서도 그랬다가 범죄자로 오해받을뻔 한거 기억안나?"
"시, 시끄럼마! 아무튼 그때 라울 씨랑 딩고가 있어서 무사히 넘어갔잖어!"
"...그랬나? 가끔 깊게 잠들때마다 기억 곳곳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거 같거든."
"됐고! 루이가 선물 준대니까 얼렁 포즈나 잡어. 멋지게~ 신나게~ 간지나게~!"
"네이네이..."
한숨을 쉰 비기닝맨은 IFS 시스템을 사용해 등 뒤에 요정의 날개와 같은 화려한 연두빛 날개를 펼치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앞으로 날아가는듯한 포즈를 취했다. 그러는 사이, 방으로 향했던 테츠야와 포에버맨이 나타났다.
"...뭐하는거지?"
"아, 우리 착한 후배님께서 크로키를 그려준대서 말야. 형씨도 할래?"
"허나 거절한다. 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네 녀석의 부탁에 No라고 답하는것."
"너무하네~"
오퍼레이터들이 대화를 나눌무렵, 포에버맨은 묵묵히 옆에 앉아 구경하고 있었다.
/유우키도 관제실로 오시면 될꺼 같네요! 유이치로도 곧 소환하도록 하지요! -
388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9:28:43"유이치로 씨. 지금 계시나요? 조금 문의하고 싶은게..."
한창 이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관제실 문이 드르륵 열리고, 유우키가 그 안으로 들어왔다. 아무래도 뭔가를 문의하고 싶어서인걸까? 천천히 걸어오는 그는 급한 기색이 없이 정말로 한가한 걸음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그는 이전에도 만났던 2명의 오퍼레이터, 그리고 루이의 모습을 확인했다. 그 셋의 모습에 그는 살짝 미소를 짓고는 그들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두 분. 또 만났네요. 반가워요. 그리고 루이도 있었어? 지금 인사하는 중이었어? 하하하. 두 분 엄청난 실력자인것 같더라고. 루이가 봐도 그런거 느껴지지 않아?"
가볍게 웃으면서 그는 천천히 그들에게로 다가갔고 자연스럽게 그 사이에 끼어들었다.
"뭐하는거야? 지금?" -
389 루이&재키 - All (73375E+50) 2016. 9. 13. 오후 9:50:31"네, 하하. 제가 듣기엔 별로 안 이상한데요? 핫하...그렇다면. 재키, 이번에도 시간 좀 재줘."
[응응.]
루이는 신고에게 잔소리를 하는 비기닝맨을 보고, 웃으며 노트를 펼치고 연필을 손에 쥔다.
확실히, 180도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달라졌어...유치원생에서 뭔가 똑부러지는 느낌이 됐네.
시간을 재달라는 부탁에 고개를 끄덕이던 재키도 둘을 보고 히히, 웃다 생각났다는 듯 되묻는다.
[아, 이번에도 3분마다?]
"음...응. 빨리 끝내주는 편이 편하지 않으려나."
루이가 날개를 펼치고 떠 있는 비기닝맨에 시선을 주면서 말한다. 사람도 오래 서 있는 거 지겨운데 서 있는 것도 아니고 떠 있는 것도 힘들지 않으려나, 싶어서 비기닝맨부터 그리기로 하고 손을 바삐 움직인다.
[하여튼 너도 오퍼레이터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루이 군도 종종 덜렁대거ㄷ...]
한편 루이 쪽을 보다가 다시 비기닝맨에게 말을 걸며 그 쪽을 돌아본 재키는, 놀라움이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우와. 날개 있어. 그리고 날고 있어...! 예쁘다.
[...그리고 님 좀 쩌는 듯. 멋지다는 이야기야.]
잠시 후, 뒤이어 열리는 문과,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들어오는 두 사람. 루이가 약간 늦게 고개를 들고 목례를 한다.
"아, 카부토 씨 안녕하세요...유우키 형도 오셨군요! 안녕하세요!"
[모두들 안녕! 루 군 지금 아오이 씨랑 비기닝맨 그려주고 있다?]
재키 역시 인사를 건네면서, 유우키의 질문에 바쁘게 손을 움직이는 루이 대신 대답해준다.
[아, 3분 땡-. 비기닝맨, 자세 풀어도 돼.]
"오케이."
루이가 재키의 신호에 잠시 손을 멈추고, 비기닝맨을 향했던 시선과 몸을 그대로 돌려 신고 쪽을 향해 튼다.
//역시 베테랑, 라울이랑 딩고와도 안면이 있군요...! -
390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9:54:41(+)
"카부토 씨와 포에버맨 쪽은 잘 모르겠지만...음, 아오이 씨와 비기닝맨은 확실히 여러모로 놀랍더라고요! 그러니까 카부토 씨 쪽도 굉장할 거라 생각해요."
시선은 노트와 신고를 번갈아 향하고, 손은 여전히 바삐 움직이며, 루이가 마저 대답한다.
//깜박하고 안 써서 급히 땜빵합니다...! -
391 루이&재키 - All (73375E+50) 2016. 9. 13. 오후 9:55:52는 이번에는 이름칸을 틀렸다...! X( (바보
>>390 이걸로 고칩니다! -
392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9:57:08>>391 좀 틀리면 뭐 어떤가요! 알아볼수만 있으면 되는거죠. 안 그래요?
-
393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9:59:38>>392 그런가요! 네, 힘낼게요! :3
-
394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0:00:33>>393 힘낼게 뭐 있나요.. (토닥토닥) 사실 저도 지금 그냥 이름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가고 있잖...(야
-
395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10:03:01>>394
슬슬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다 자동완성 기능도 있는데도 가끔 삐끗하는 거 보면...저도 포기하면 편할까ㅇ....(어이. -
396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1008E+48) 2016. 9. 13. 오후 10:04:08"이렇다할 특징이랄게 없는 내비일 뿐이다."
포에버맨이 낮게 답하는 사이, 유이치로가 관제실로 들어오며 말했다.
"여전하구나 다들. 그럼 준비는 됐어?"
"준비라면... 오오! 드디어 넷 세이버스 공식 넷 배틀 시작인가!"
"후후후... 유우키여. 각오는 되었지?"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신고와 테츠야와 마찬가지로, 비기닝맨과 포에버맨도 말했다.
"그림 보고 감탄하는 것도 나중이겠네. 동화를 모티브로 한 내비들의 싸움도 재미있지 않겠어?"
"...너는 안다, 용기란 무엇인가."
"준비가 되었으면 다들 이쪽으로 와주렴. 넷 배틀을 할 장소로 안내해줄께."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가 일행들을 안내하며 어디론가로 향했다. -
397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0:09:43".......?"
갑작스런 분위기 돌변. 그냥 문의할게 있어서 들어온 것 뿐인데, 어쩌다보니 넷배틀을 하는 분위기가 되었기에 유우키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리둥절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드디어 온건가! 여기서 대결인가..?!]
"아니, 잠깐만.. 코만도맨. 지금 우리.."
[핫! 그런건 아무래도 좋지 않은가! 유우키여! 강자와의 싸움이다! 이 싸움을 그냥 무시할 셈이냐! 그러고도 네가 남자냐!!]
저번의 만남 이후, 포에버맨과 한번 해보고 싶었는지, 코만도맨은 살짝 흥분하는 목소리로 그에게 대결을 할 것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그 말에 유우키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기 시작했다.
결국 백기를 든 것은 유우키 쪽이었다. 코만도맨이 이렇게 나오면 자신도 어떻게 할 수 없었기에 빠른 포기를 할수밖에 없었다.
"알았어. 알았어. 배틀하면 되잖아. 그 대신에..전력을 다 해. 알았지?"
[물론이다! 나는 언제나 전력이다!!]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은 강한 의지를 다지고서, 천천히 유이치로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398 ◆aA5bBlnaeU (91008E+48) 2016. 9. 13. 오후 10:21:29사실 신고나 테츠야 둘다 '히히 그 녀석들에게 선배의 가르침을 쬐끔만 보여줘야지!'이걸로 가득차 있어서ㅋㅋㅋㅋ 유우키야 미안하다!!
-
399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0:24: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패배 플러그가 아닌가...?!
-
400 루이&재키 - 이벤트 (73375E+50) 2016. 9. 13. 오후 10:29:51"아...그렇구나."
포에버맨의 말에 뻘쭘하게 미소짓는다.
음, 역시 뭐랄까...약간 다가가기 힘든 면이 없진 않...어어. 소장님 오셨다.
"아, 소장님 안녕하세요...아아 잠깐, 잠시, 잠깐만요."
[소장님도 안녕!]
들어온 유이치로에게 꾸벅 목례를 하던 루이는 넷 배틀할 준비가 되었느냐고 물어오는 말에...그리고 금방이라도 넷 배틀을 시작할 듯한 그들의 태도에 잠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허둥지둥 손을 놀린다.
[들었지? 넷배틀이래!]
"응."
재키의 말을 들은 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연필을 내려놓는다.
으음, 할 수 없다...아오이 씨 쪽은 대충 마무리지어야겠네.
"응, 비기닝맨....네 말대로 이건 넷 배틀 끝나고 보여줘야 할 것 같네."
빠른 시간 내에 대상의 전체적인 형태와 특징을 잡아내서 그리는 것이 '크로키'인 만큼, 그의 그림은 확실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형태가 잡혀 있었지만, 확실히 신고를 그린 쪽은 3분보다 덜 걸렸기에, 비기닝맨 쪽에 비해 선이 좀 더 지저분하고 완성도가 떨어져 있다.
그래도 최소한 상반신 알아볼 정도까지는 왔다는 게 다행인가, 그는 생각한다.
약간 불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노트를 덮고는, 말한다.
[아오이 씨 쪽은 3분 안 됐는데, 괜찮으려나.]
"으응, 어쩔 수 없네요. 그리는 동안에는 오퍼레이션을 해줄 수 없으니까 말이죠...양해 부탁드립니다."
목례를 하고는 일어난 루이가, 소지품들을 잘 챙기고는 맨 뒤에서 소장님과 다른 넷 배틀러들을 서둘러 따라간다.
"아, 그리고 넷배틀도...네. 잘 부탁드립니다."
좀 갑작스럽지만 우리는 넷 세이버스니까. 갑자기 임무가 떨어져 서둘러 넷 배틀을 준비하는 건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지.
// >>398-399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1008E+48) 2016. 9. 13. 오후 10:36:51"냐하하! 괜찮아 괜찮아!"
신고가 쿨하게 답하는 사이, 유이치로가 일행들을 넷 배틀 전용 기계가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예전에 과학성에서 사용하던 예행 연습용 넷 배틀 기기를 개량해서 만든 넷 세이버스의 넷 배틀 기기란다. 조건을 세세하게 정해 다채로운 방식의 전투를 가능하게 했지."
"간만에 보네~ 예전에 그 시그널맨이였나? 그 녀석이 모의전 1000승을 달성하고 막 떠벌리곤 했는데말야."
"하루에 50전씩 20일동안 쉬지 않고 싸웠지. 참 대단한 놈이였어. 그러고보니 그 녀석하고 꼭 붙어다니는 내비는 어디있지?"
"그게... 조금 상태가 안좋아서 쉬고 있어. 왔으면 좋았을텐데..."
"뭐 됐어~ 그럼 1:1로 할까? 아니면 2:2?"
"난 1:1로 간다. 넷 배틀러의 싸움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으니까. 그리고... 포에버맨은 1:1에서 진면목을 발휘하거든."
"라는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
402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0:46:34넷 배틀 전용 기계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들려오는 정보에 유우키는 귀를 기울였다. 다채로운 방식의 전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투 방식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넷배틀은 자신들에게 있어서 더 훌륭한 기회를 쌓을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확실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코만도맨. 이의는 없지?"
[있을까보냐! 나는 지금 최고로 불타오른다!]
PET 안에서 몸을 풀고 있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내 1:1로 할거냐, 2:2로 할거냐는 물음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다가 살며시 고개를 돌려 테츠야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1:1 승부로 가겠습니다. 저 분도 그걸 바라고 있는것 같고, 저 역시도 여기서는 진검승부로 겨뤄보고 싶습니다!" -
403 루이&재키 - 이벤트 (73375E+50) 2016. 9. 13. 오후 10:54:49"네...?!"
루이가 신고의 말에 눈을 크게 뜨며 되묻는다.
"하루 50회씩 20일간 연속으로요...?! 쩐다!"
놀람은 곧 감탄으로 바뀌어서, 그는 입을 작게 벌린 채 다물 줄 모른다.
나, 나도 아직 하루 50연승이라든가 하루에 그림 50장 채우는 건 무리인데...!
[이야, 모의전 2000승 이야기 반쯤은 진짜였네? 히히히. 그래도 쩐다는 이야기야.]
재키도 감탄한 듯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1대 1이요? 음, 저흰 지원형인만큼 역시 2:2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리고 이어진 넷 배틀 어떻게 할까, 라는 말에 루이가 잠시 생각하고는, 유우키의 대답을 듣고 말한다.
"유우키 형과 카부토 씨 생각이 그러시다면...어쩔 수 없겠네요. 저희 때문에 두 분이 배틀 한 번 더 뛰게 되시는 것도 좀 아니니까요, 네. 저희도 1대 1로, 부탁드립니다."
[응.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진검승부라는 이야기네. 잘 부탁해.]
루이도 재키도 나란히 꾸벅, 다시 한번 목례한다. -
404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1008E+48) 2016. 9. 13. 오후 11:03:45"나머지 반은 하루에 100전씩 10일동안 치뤄서 따냈지. 그러고나서 오버히트 되어 일주일동안 어디 처박혀 있던것도 기억나는군."
테츠야가 과거를 회상하는 사이, 유이치로가 기계를 조작한뒤 말했다.
"음... 일단 조는 대충 정한거 같으니 남은건 순서를 정하는걸까나? 먼저 배틀을 할 조를 선택할께!"
곧 유이치로가 선택 버튼을 누르자, 첫번째 배틀을 할 순서가 정해졌다.
첫번째 배틀:.dice 1 2. = 1
1. 하세가와 유우키, 코만도맨.EXE vs 카부토 테츠야, 포에버맨.EXE
2. 유메하라 루이, 재버워키.EXE vs 아오이 신고, 비기닝맨.EXE -
405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1:10:03대체 시그널맨은 과거에 무슨 짓을 했단 말인가. 얼마나 배틀을 좋아했던걸까... 하지만 그러면서도 오버히트 되버려서 일주일간 처박혀있었다는 말에, 유우키는 피식 웃어보였다. 정말로 시그널맨은 시그널맨이다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이내 유이치로가 기계를 조작하기 시작했고, 누가 먼저 붙게 될지에 대해서 순서가 정해지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1번째 조는 바로 자신이었다.
"내가 먼저인가보네. 하하하. 열심히 하고 올게! 루이!"
[오우!! 반드시 이기겠다!]
크게 고개를 끄덕인 후에 유우키는 테츠야를 바라보았다. 베테랑 넷 배틀러. 어쩌면 자신보다 훨씬 강한 상대. 하지만 그럼에도 지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기에 포기하지 않은 마음과 용기로 끝까지 맞설 생각이었다.
가볍게 목레를 하면서 그는 테츠야에게 인사를 건넸다.
"잘 부탁합니다. 카부토씨. 그리고..간다! 코만도맨!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곧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기계장치 안으로 플러그인 시켰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가푼하게 기계 장치의 바닥으로 착지했고 몸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그럼, 이 몸이 한번 날뛰어보도록 하지. 자. 승부다!] -
406 루이&재키 - 이벤트 (73375E+50) 2016. 9. 13. 오후 11:13:14"하루에 100전씩...10일....총 30일..."
[이, 이건 더 쩌는 이야기인데...!]
"일주일씩 뻗어있을 만도 하네요...."
[나라면 아예 중간에 뻗었을지도...]
루이와 재키가, 테츠야의 보충설명에 다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오, 순서 떴다.]
"아, 유우키 형이랑 코만도맨이 먼저네요. 파이팅입니다!"
[응, 둘 다 파이팅. 화끈한 맛을 보여달란 이야기야!]
루이와 재키가, 유우키와 코만도맨을 응원하며 뒤로 빠진다. -
407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11:22:04어라. 이제 보니 중복해서 들어간 부분이...!
이런 건 왜 올리고 나서야 보이는...(이하생략)(눈물) 8ㅅ8 -
408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1:24:33>>407 괜찮아요! 루이주! 그런걸로 눈물 흘리지 말아요.(손수건(닦아주기
-
409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11:28:51>>408 앗 고마워요...!
-
410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1008E+48) 2016. 9. 13. 오후 11:32:18"루이랑 재키는 나랑 같이 해설역이라도 하자꾸나."
"그건 내 전담이였다구요 소쫭!"
"발음 꼬였어 대장!"
유이치로가 농담을 건내며 의자를 가져오며 말하는 사이, 새로운 해설역이 나타나는것에 절망한 신고가 해괴한 발음을 구사하고 비기닝맨이 태클을 거는 사이 테츠야가 기기 앞으로 다가섰다.
"플러그인. 포에버맨, 트랜스미션."
뒤이어 포에버맨이 필드로 나타나자, 테츠야가 말했다.
"소장. 넷 배틀의 규칙에 대해 설명을."
"체력은 1000! 배틀칩 및 특수능력 사용 가능! 한쪽의 HP가 0이 되거나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야! 타임오버가 되었을땐 HP가 많이 남은쪽이 승리고!"
"알겠다. 그정도면 충분해."
테츠야가 감사를 표한뒤 유우키에게 말했다.
"그럼, 시험해볼까? 포에버맨은 이렇게 말했지. '너는 안다, 용기란 무엇인가.'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게 허울뿐인 용기인지, 아니면 진짜 유대인지 시험해보겠다! 전력으로 간다!"
"라져. 우선은 가볍게 발칸포부터 갈까."
그렇게 말한 포에버맨이 머리 양 옆부분에서 발칸포를 발사해 코만도맨을 공격했다.
포에버맨.EXE
HP:1000
발칸포:.dice 50 150. = 82
/참고로 1턴=1분으로 보시면 됩니다. -
411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1:33:32간단하게 저도 1000이란거군요. 좋습니다! 그럼 해볼까!
-
412 유우키&코만도맨 (95992E+53) 2016. 9. 13. 오후 11:40:46룰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지금 자신의 hp가 1000이라는것을 감지한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유우키 역시 그 룰을 기억했다.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 그리고 그 상태에서 hp가 얼마나 많이 남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을 듣고서 그는 최대한 강한 화력을 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앞의 테츠야를 바라보았다.
그가 하는 말. 허울뿐인 용기인지, 진짜 유대인지 시험해보겠다는 말에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직접 봐주세요. 그것이 어떤 용기인지..! 코만도맨! 스탠바이!]
"흥. 맡겨만 줘! 쉽게 지지는 않겠다...!"
하지만 그렇게 결의를 다지기가 무섭게 포에버맨에게서 날아오는 발칸포는 제대로 코만도맨에게 명중했다. 아무래도 가벼운 공격인 모양인걸까? 그런것 치고는 제법 강한 공격이 들어온 모양이었다. 데미지가 82. 약한게 아니었다.
하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피식 웃어보였고, 몸을 풀기 시작했다.
"첫 술은 간단하게 나오기인가? 그렇다면 이쪽도 첫술은 가볍게 나가보도록 하지. 받아라! 코만도 봄!!"
이어 그는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서 코만도 봄을 발사했고 포에버맨 주변에서 강하게 터트렸다. 그 화력은 절대로 약하지는 않다는듯이 강하게 불꽃을 일으켰다.
//
.dice 50 150. = 84 -
413 ◆aA5bBlnaeU (91008E+48) 2016. 9. 13. 오후 11:45:09아참 루이주도 반응레스 써주셔야 해요!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에피소드 겸 이벤트니까!
-
414 루이&재키 - 이벤트 (73375E+50) 2016. 9. 13. 오후 11:45:31"아, 예."
루이도 의자에 앉아서, 재키와 같이 넷 배틀을 지켜본다.
"오오. 선제공격인가요."
[오오.]
먼저 발컨포를 쏘는 비기닝맨의 모습을 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만도맨의 코만도 봄.
"이쪽도 가네요."
[위력은 비슷하네, 첫 방은 가볍게 가는건가.] -
415 루이&재키주 (73375E+50) 2016. 9. 13. 오후 11:46:46>>413 넵!
-
416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1008E+48) 2016. 9. 13. 오후 11:57:59"탐색전같군요! 마치 프로 복서들이 1라운드 3분동안은 스탭만 밟는것처럼!"
"테츠야 군은 전투의 프로니까. 처음부터 힘을 뺄 생각은 없는 모양이네. 저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유우키 군에게 승산은 없을꺼야."
유이치로와 신고가 의견을 나누는 사이, 포에버맨이 코만도 봄의 폭발 속에서 여유롭게 추가장갑에 묻은 검댕을 털며 말했다.
"흠... 첫 공격은 비슷비슷한가... 마스터. 지시를."
"빔 라이플로 간다. 상대는 포격형. 빠르게 움직이며 포격의 피해를 최소화해라."
"알겠다."
지시를 받은 포에버맨은 빔 라이플을 소환한뒤 코만도맨 주변에 서너발을 쏜 뒤 코만도맨을 겨누고 빔 라이플을 정조준해 발사하며 말했다.
"자, 두번째는 이거다. 피하라는 말은 안할테니 한번 견뎌봐라."
포에버맨.EXE
HP:916
빔 라이플:.dice 50 150. = 118
대상:코만도맨.EXE -
417 루이&재키 - 이벤트 (333E+52) 2016. 9. 14. 오전 12:04:59"과연 프로는 뭔가 다르네요..."
넷 배틀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듯한 루이의 무표정에서, 눈썹이 두어 번 위아래로 움직인다.
[응? 우리도 프로 아니야?]
"우린 올해 들어왔으니까, 저 분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 않을까나...."
[아, 그런 의미의 이야기구나.]
재키도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배틀을 구경한다. -
418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05:562번째 공격은 빔 라이플. 당연하지만 덩치가 큰 코만도맨은 그것을 피하지 못했다. 아까전보다 더 큰 데미지. 그것은 118이었다. 아까전과 합쳐서 총 200의 데미지가 가해진 셈. 지금의 hp는 800.
역시나 강한 공격력에 코만도맨은 살짝 움찔했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게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몸을 쾅쾅 치면서 괜찮다는 듯이 씨익 미소를 보였다.
"아까부터 자꾸 테스트를 하는군. 그런걸로 되겠어? 강하게 가자고. 강하게.. 유우키..!"
[응. 상관없어. 어차피 1턴밖에 못 버티겠지만, 여기서 나가보자!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변환해!]
"알았다!"
이어 코만도맨은 고정장치를 사출한 후에, 공성모드를 발동시켰다. 이내 그의 어깨의 두 포가 올라왔고 그 두 포에서는 차지가 모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1번밖에 버틸 수 없는 기술.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었다.
지금은 자신 측에서 강한기술을 써서,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게 우선이었다. 지금 이대로 핑퐁을 계속하게 되면 후공인 자신이 불리했다. 그렇다면 지금 사용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이내 차지를 끝낸 코만도맨은 포를 포에버맨에게로 쾅! 쾅! 하고 2발 날렸다.
"자. 핑퐁은 끝이다. 포에버맨. 전력을 다해서 덤벼라. 남자의 싸움은 그런것이다...!"
//
.dice 100 200. = 104 -
419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06:11와...잠깐만요. 다갓님?!
-
420 루이&재키 (333E+52) 2016. 9. 14. 오전 12:07:38>>418-419 ㄸㄹㄹ
-
42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05949E+50) 2016. 9. 14. 오전 12:17:44"흠. 포격의 위력은 강력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공격이라도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그렇게 말한 포에버맨이 자신에게 가해지는 공성 포격을 고속 기동으로 피하며 피해를 최소화한뒤 테츠야에게 말했다.
"마스터. 슬슬 그것을 사용할까?"
"아니. 아직이다. 계속 공격해라."
"알겠다."
다시한번 포에버맨이 빔 라이플을 연사하는 사이, 테츠야가 말했다.
"하세가와 유우키. 1:1 전투에서, 그것도 지원형의 백업도 없는데도 순식간에 풀릴 공성 모드라니 너무 비효율적이고 무모하군. 이게 네가 말한 용기인가? 실망스럽군."
"형씨! 방심하지마! 포격형 내비는 장기전에 강하다구!"
신고가 테츠야에게 주의를 주는 사이, 유이치로가 말했다.
"확실히 이런 1:1 대결에서 공성 모드라니... 유우키 군이 너무 조급해하는걸까? 차라리 배틀칩을 사용했다면 더 좋았을것을... 아직 포에버맨은 비장의 수를 더 숨겨놓고 있다고...!"
포에버맨.EXE
HP:812
빔 라이플:.dice 50 150. = 143
대상:코만도맨.EXE
/유우키주 코만도맨의 HP도 표기해주세요! 그래야 계산하기 편해요! -
422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25:45"마음대로 지껄여라. 백업도 없는데 순식간에 풀릴 공성모드라고 했나? 그 말이 계속 갈지 안 갈지는 한번 두고 보면 알겠지. 어차피 이번건 네 녀석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한 기술. 운 좋게 빗나간 모양이다만, 단지 그 뿐이다."
이내 아무렇지도 않게 빔 라이플을 맞으면서, 코만도맨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계속 핑퐁이 이어지는 상황. 여기서 어떻게 역전을 시킬것이냐.. 그것이 중요했다. 덧붙여서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상대의 도발. 그것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다. 지금 저 도발에 넘어가서 좋을건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가만히 눈을 감았고, 코만도맨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비장의 수가 있는지 없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어떻다는거지? 지금 내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는거냐?"
이내 코만도맨은 크게 기합을 넣었고, 몸을 풀면서 발칸을 전방으로 날리기 시작했다.
"네 녀석의 비장의 수 따윈 흥미없다. 중요한건 어떻게 공격을 하느냐다. 그리고 나와 유우키를 얕볼거면 모든게 끝나고 하도록 해라. 말이 너무 많아. 전투 중에..!"
//
.dice 50 150. = 92
hp:657 -
423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26:08다갓님이 나에게 너무 가호를 주질 않아...! 큭...!
-
424 루이&재키 - 이벤트 (333E+52) 2016. 9. 14. 오전 12:26:43"아, 벌써부터 공성모드를...?"
약간 불안불안한 듯 루이가 말하는데.
[들어버렸다★]
재키가 불쑥 외친다.
"뭐를?"
['그것'이래! 분명 포에버맨도 비장의 수가 있다는 이야기네.]
"비장의 수...아, 코만도맨의 특수기처럼?"
[응, 분명 그런 게 있는거야!]
"그야 우리보다 고참이니 당연히 그런 거 하나쯤 있지 않으려나."
재키가 확신에 찬 듯 말하자 루이가 턱을 짚...다가 별로 놀랍지도 않다는 듯 말한다.
[그런가...] -
425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전 12:29:41음...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슬슬 피곤하네요...
아무래도 더 버티긴 힘들 듯 합니다...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봅시다. -
426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30:12사실 핑퐁을 끊어버리려고 강한 데미지를 한번에 주려고 사용한건데, 다갓이 배신했습니다.(눈물)
-
427 ◆aA5bBlnaeU (05949E+50) 2016. 9. 14. 오전 12:31:06잘가요 루이주!
음... 유우키주. 이쯤에서 우리도 킵할까요? 연휴때일수록 체력 비축을 해야하니까요. -
428 ◆aA5bBlnaeU (05949E+50) 2016. 9. 14. 오전 12:31:33>>426
다갓:에이 그게 아니지. 더 강한걸 쓰라고(긁적긁적)
이런거 아닐지... -
429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31:37음..그렇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
430 유우키&코만도맨 (65715E+55) 2016. 9. 14. 오전 12:36:09>>427 음. 그럼 여기서 킵하도록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431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2:09:43루이주가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들 명절 잘 보내세요!
>>426 >>428
앗 그렇군요...(눈물) -
43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512E+51) 2016. 9. 14. 오후 1:50:13와-하.
순천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일단 갱신할게요오. -
433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2:13:50잠깐 재갱신!
>>432 코바주 오랜만이에요!
코바주는 벌써 다녀오셨나요! :3c -
43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512E+51) 2016. 9. 14. 오후 2:19:50네! 다녀왔죠.
휴계소에서 호두과자 먹었습니다.
맛나! -
43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512E+51) 2016. 9. 14. 오후 2:20:46그나저나 루이주...
뭔가...재미있는거...없나요...??
지금 너무 심심해서 돌연사할것 같아요. -
436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2:25:20>>434-435
호두과자 맛있죠!
음, 지금은 그나마 손이 좀 비는 편이니 말이죠.
텀이 좀 있어도 괜찮으시다면 일상이라도...? :3c -
43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512E+51) 2016. 9. 14. 오후 2:48:24일상...입니까...
포기한다!(두-웅) -
438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2:50:46>>437 음, 돌릴 상황이 아니신가 보군요. 뭐, 괜찮아요!
혹시 차 안이신가요...? (・∀・)? -
439 이름 없음 (33968E+46) 2016. 9. 14. 오후 2:54:01제가 누구인지 맞출수 있을까요? 후후후.
-
440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2:54:50써놓고보니 코바주가 있어서 대.실.패! 용기의 유우키. 갱신해요!
-
441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3:01:10>>440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44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512E+51) 2016. 9. 14. 오후 3:03:56>>439
어...저! 저요! 제가 맞출래요!
dbdnzlwn!
어라 이상한데.
dbdnzlwn!
gktprkdhk dbdnzl와 zhaksehaos! -
443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3:06:31반가워요! 코바주와 루이주! 시골에서 잠시 갱신했어요!
-
444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3:15:33>>442 한/영키의 저주...?ㅋㅋㅋ (아냐
>>443 네, 저도 반가워요! 전 보시다시피 아직 집이랍니다.
이런저런 집안일 끝내고 방금 점심 먹었어요. -
445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8:46:14루이주가 재갱신하고 갑니다!
-
446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8:53:42유우키주도 갱신해요! 다들 추석 잘 지내려나요?
-
447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9:15:04>>446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음, 그러게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다른 분들도 추석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
448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9:19:47루이주 안녕하세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뒹굴뒹굴 거리고 있어요!
-
449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9:27:52>>448 그렇군요!
음, 확실히 지금 다들 뒹굴뒹굴하고 있을 시간대일까요. (아냐
그리고 이 와중에 루이주는 실친에게 새로운 게임을 영업당했다고 합니다. 흐음, 이건 얼마나 오래 갈까요! -
450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9:31:41무슨 새로운 게임인가요? 혹시 재밌으면 저도 추천해줄수 있나요?!(초롱초롱
-
451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9:35:18>>450 프렌즈사천성이라는 모바일 게임이에요! 재밌는지는...좀 더 해봐야 알겠네요. :3c
맨 앞의 두 스테이지 플레이해봤는데 해볼 만 하더라고요. 과연 뒤에도 그럴련지...! 근데 화면이 작은 기종으로는 깨기 좀 불편할 것 같기도 하네요... -
452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9:40:18아. 프렌즈사천성. 저희 어머니가 자주하는 게임이네요! 사천성. 묘하게 머리게임이라 재밌죠. 다만, 저는 콘솔게임을 좀 더 즐기는 편이에요.
근데 그래픽이 좋아지고, 환율이 오르면서..(눈물
이놈들아! 정발 좀 해라! -
453 ◆aA5bBlnaeU (88143E+55) 2016. 9. 14. 오후 9:43:27저도 친척집에서 바삐 지내는 중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
454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9:44:54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잘 지내는것같아서 다행이에요!
-
455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9:57:54>>452 그렇군요! 음, 어머님 취향이 상당히 캐주얼하신 편이신가 보네요.
저도 자금 사정만 된다면 모바일 게임 외의 다른 콘솔 게임도 많이 해보고 싶네요. 찾아보니 예전에 나온 게임들 중에도 재밌어보이는 게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만큼 국내에 정발 안 된 게임이 많다는 것도...아, 정발...(눈물)
>>453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메리 추석이에요! -
456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0:06:59크으. 역시 모바일은 빠르게 하기가 힘들어요! 정발(눈물2222) 되고 안 되고의 가격차가 엄청나거든요. 진짜 너무할 정도로 말이죠. 흑흑..
확실히 재밌는 게임 많죠. 근데 정발이...(피눈물 -
457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0:13:06>>456 아무래도 그렇죠...(또르륵
정발이 되지 않으면 해외에서 구해오든가 해야 하니까요.... -
458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0:19:17>>457 그리고 그리 되면 환율에 엄청난 영향을 받아버리죠. ㅠㅠ 게임 하나에 8만원! 으악!
그래도 다 깬것은 중고로 팔아치워서 70프로는 돌려받는답니다. -
459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0:23:24>>458 8만원이라니! 그거 확실히 무시무시하네요! X(
엌 그래도 다 깨면 중고로 판매하시는 건가요! 그렇군요!ㅋㅋㅋ -
460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0:25:59>>459 인터넷 보면 게임타이틀 쌓아두고 소장하는이도 있지만, 저는 그런 류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다 깬건 빠르게 팔아버린답니다. 그럼 또 그 자금을 이용해서 게임을 사고 또 팔고, 또 그 자금으로 게임을 사고..
이것이 무한루프인겁니다! -
461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0:30:53>>460 오오! 무한루프! 그렇군요. :3c
-
462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0:33:38>>461 이론적으로는 최소한의 돈으로만 게임을 즐겨야하는데..근데 왜 전 또 다시 8만원을 쓰면서 결제를 하는걸까요. 큭!
-
463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0:37:29>>462 이른바 지름신 강림인가요...!
음, 뭔지 알 것 같네요. 저도 가끔씩 그렇게 지르고 싶을 때가 온답니다...! -
464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0:43:55>>463 빙고랍니다. 게임하나 구입했는데 또 매력적인게 나와서 결국 지르게 되죠. 으아아아!
-
465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0:48:29>>464 으아아아!
역시 세상은 넓고 매력적인 게임은 많아요...! -
466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0:59:15>>465 ㅠㅠㅠㅠㅠ 이번달도 사실 위기입니다. 으어어. 우타와레루모노3. 아..안돼! 지갑의 돈이!
-
467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1:07:46>>466 그렇군요...힘내요 유우키주...!ㅠㅠㅠㅠ
-
468 유우키주 (33968E+46) 2016. 9. 14. 오후 11:16:00>>467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루이수 ㅠㅠ... 하지만 전 여기까지인 모양입니다. (털썩(지름신에게 끌려가는중
-
469 루이&재키주 (333E+52) 2016. 9. 14. 오후 11:57:08>>468 저런...! 다음 달은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깜박 졸았어요...이만 자러 나가보는 게 좋겠네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
470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2:55:31친척집 다녀온 루이주가 갱신이에요!
-
471 유우키주 (56776E+51) 2016. 9. 15. 오후 6:35:40모두들 즐겁게 추석 보내시나요? 유우키주 잠깐 갱신할게요!
-
472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6:43:20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471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올해는 다들 좀 일찍 돌아갔거든요.... -
473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9:39:23유우키주입니다! 이제 집이에요! 갱신합니다!
-
474 ◆aA5bBlnaeU (92999E+55) 2016. 9. 15. 오후 9:51:36그럼 오늘은 다들 시간이 나는걸까요?! 추석은 잘들 보내셨을려나!
-
475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9:54:35안녕하세요! 캡틴! 오늘은 시간이 나냐라고 물으면...하하하... 하루 쉬는건 안될까요? 아무리 그래도 집에 오자마자 바로 이벤트를 하는건 조금 제 체력이..(눈물)
-
476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0:00:24루이주가 재갱신합니다!
>>473-475
유우키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어요!...음, 저도 지금은 컨디션이 좀 애매하달까 그렇네요. -
477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0:01:38루이주 안녕하세요! 모바일로서 자주 보긴 했지만 빠르게 답 못해준건 정말로 죄송합니다. ;ㅁ; 제가 모바일이 익숙치가 않아서.. 엉엉. 저를 마구 치세요! 아무튼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478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0:07:39>>477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저도 폰 바꾸고 처음 며칠간 꽤 많이 헤맨 적이 있으니 이해해요...!
유우키주도 무사히 집에 잘 돌아오신 것 같으니 다행이에요!
다른 분들도 잘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3 -
479 ◆aA5bBlnaeU (92999E+55) 2016. 9. 15. 오후 10:07:52아무튼 시간이 나시긴 난다는거군요. 그럼 하루는 푹 쉽시다!
사실 저도 좀 피곤하니까요 껄껄껄 -
480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0:12:45>>479 앗 그렇군요!
오후에 마주쳤다면 일상을 돌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희 집은 추석 당일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니 말이죠...
캡틴도 유우키주도 푹 쉬시길! -
481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0:19:50저는 오후에 와도 일상은 힘들었지 않을까 싶어요. 뭐랄까. 좀 이것저것 일이 많았거든요.(눈물) 아무튼 루이주도 즐거운 추석 보낸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푹 쉬세요! 루이주도!
-
482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0:25:18>>481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그랬군요...(눈물) -
483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0:32:08>>482 추석이니까요.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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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0:39:32>>483 음, 아무래도 그렇겠죠!
저흰 위에도 썼다시피 다들 다른 해보다 일찍 귀가하셔서 조금 아쉬웠지만...그래도 즐거웠네요! (*・∀・) -
485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0:40:35루이주가 즐거웠다면 그걸로 좋은거 아니겠어요? 저도 즐거웠고 말이죠. 저는 의외로 평소보다 친척이 많이 와서 놀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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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0:54:06>>485 그렇지요!
친척분들이 많이 오셨다면 정말 북적북적했겠네요!
저희도 친척들 많이 올 땐 정말 북적였는데 말이죠. -
487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0:55:22그거하고는 좀 달라요. 음. 사실 다 고모들뿐이거든요. 그래서 추석이라고 해도 정말 조용했는데 오늘은 고모분들중 일부가 오셨거든요. 추석 당일에요. 그래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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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1:05:41>>487 앗 그렇군요!
정말 놀라실 만도 하겠네요! :3c -
489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1:10:56>>488 덕분에 조용했던 추석이 조금은 활기차졌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고 말이죠. 루이주는 보아하니 친척분들이 원래 많은 것 같은데.. 평소에도 되게 활기찬 추석이었을 것 같아요. 뭔가 부러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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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1:17:05>>489 네, 원래 어르신들도 많고 저보다 어린 친척들도 꽤 되는데...
저흰 오히려 반대로 올해에는 친척분들이 좀 적게 오셨네요...
사촌들 많이 올 때엔 용돈 받은 걸로 간식도 사서 나눠먹고 카드놀이도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
491 ◆aA5bBlnaeU (92999E+55) 2016. 9. 15. 오후 11:21:50오실 친척이라도 있는 두분이 부럽군요...
저는 부모님이 막내인데다가 아는 친척분들이 세월을 못이기고 많이 떠나가셔서...
쓰읍 어쩔 수 없지. 노래나 듣다가 자야겠네요. -
492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1:27:06>>490 우와. 그거 진짜 활기찬 추석이로군요. 올해는 적게 왔다라. 괜찮아요! 내년이나 설에는 많이 올거에요! 그때 또 활기차게 지내면 되죠!
>>941 .......(눈물) 캐..캡틴! 그래도 캡틴에겐 우리가 있잖아요! -
493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1:28:18>>491 어어...그렇군요...(토닥토닥
으음, 저도 이쯤에서 잘 준비하러 가볼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봐요! -
494 루이&재키주 (18972E+58) 2016. 9. 15. 오후 11:30:00타이밍이 약간 엇갈렸네요...
>>492 그랬으면 좋겠네요! (*´∇`*) -
495 ◆aA5bBlnaeU (92999E+55) 2016. 9. 15. 오후 11:30:05잘 자요 루이주!
크흡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용 루이주! 그럼 저도 슬슬 가보겠습니다! 유우키주도 일찍 주무세요! -
496 유우키주 (45875E+51) 2016. 9. 15. 오후 11:48:31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그리고 캡틴도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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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2:33:58용기의 유우키!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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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2:47:36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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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08:18루이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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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19:47>>499 네,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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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22:58>>500 분명히 좋은 오후건만, 어째서인지, 날씨는 그리 좋지 않네요. 태풍 올라온다는것 같은데.. 보름달도 못 보고 이게 뭔가요! 추석인데 왜 보름달을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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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34:39>>501
아, 잠시 슈퍼 갔다오느라 이제 봤네요...
그러게요. 비도 오고 덥고 습하고... _(:3_ _)_ -
503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44:08>>502 저도 늦게 볼때도 있는걸요. 아. 거긴 비가 오나요? 여긴 비는 안오고 그냥 흐리기만 하답니다. 확실히 습하긴 하네요. 추석인데 날씨가 맑아야지! 이런 눈치없는 날씨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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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47:06>>503 슈퍼 갔다오니 비가 조금 오더라고요.
습도 80%. 이런 눈치없는 날씨 같으니222...이러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뭐가 되냐고요! -
505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49:41>>504 그 말은 사실 풍요롭게 모두가 모여서 맛있는거 많이 먹는다는 의미로서 그 날만 같아라라고 한다고 합니다. 네. 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어릴때는 추석 설날만큼 신나는 날도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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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52:24>>505 그렇군요! :3c
음, 그렇죠! 어릴 때는 그런 명절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든가 하는 것만 빼면 신나는 날이었으니까요. -
507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1:56:38>>506 저는 어릴때 일찍 일어나는것도 없었어요. 그냥 잠 자다가 차례 지낼때 일어나서 지내면 됬거든요. 하지만 나이를 먹으니 이제 그걸 준비하는건 제가 되고.. 자연히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게 되는 신새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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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2:03:47>>507
그랬군요....많이 바쁘셨겠네요! (눈물) -
509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2:16:11>>508 어쩔수 없는 남자의 숙명이지요. 흑흑흑.. 그래도 차례는 지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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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2:25:55>>509
그렇죠...저도 더 어릴 땐 걍 놀았는데 요즈음은 슬슬 명절에는 이런저런 집안일을 돕고 있고요. -
511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2:36:49>>510 루이주는 아마 여성이라고 했었나요? 그렇다고 한다면 전 굽는거 되게 힘들었을것 같아요. 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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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2:39:32>>511
전...사실 이번 추석도 그렇고, 당일날 가보니 이미 다른 분들이 다 해놓는 일이 종종 일어나서 미안할 따름이네요. (시선회피
대신 상 차리는 거나 설거지 같은 걸 주로 도와드렸네요! 그래서 팔은 별로... -
513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2:46:02아. 그 기분 어떤지 알 것 같네요. ;ㅁ; 그럴때 묘하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신경이 쓰이죠. 하지만 상 차리는것도, 설거지도 많이 힘든건 사실이잖아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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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2:58:41>>513
마음 아프다기보다는 뭔가 찔리네요. 허헣 아니 그게 그건가! 어쨌든 고마워요! -
515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05:07그러고 보니 오늘 스토리 진행한다고 한다면 역시 포에버맨과 싸우게 되겠죠? .....다갓님! 제발! 제발 저에게 높은 값좀요! 포에버맨은 높은 값 잘만 주면서 왜 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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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3:11:21>>515 네, 마저 싸우게 되겠죠!
역시 다갓...이번에는 다갓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
517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12:47>>516
.dice 50 150. = 72
.dice 50 150. = 111
.dice 50 150. = 51
.dice 50 150. = 59
.dice 50 150. = 124
시험용으로 5번을 굴려봤습니다! 과연 다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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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13:17........오늘 코만도맨은 비오는날 먼저 날 정도로 두들겨맞고 패할 예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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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3:20:27>>517-518 서, 설마요...8ㅁ8
그, 그래도 두 번은 잘 나왔으니까! 어쩌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몰라요! -
520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3:28:41음, 저도 한 번 굴려볼까요...
.dice 50 150. = 91
.dice 50 150. = 79
.dice 50 150. = 84
.dice 50 150. = 91
.dice 50 150. = 90 -
521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28:56>>519 크으! 어떻게든 hp 200까지만 떨어뜨릴수 있다면...!! (일단 궁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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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3:30:16어째 다 100을 못 넘기네요.
이거이거 이래서야 저도 나중에 비기닝맨과 붙을 때가 슬슬 걱정되네요... :0c -
523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33:29>>522 어째서 저와 루이주는 다이스의 가호를 받지 못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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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3:39:50>>523 그러게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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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56:46>>524 시, 실전에서는 안 그럴거죠?! 다갓님?!
.dice 1 2. = 2
1.응 실전에서는 멋지게 해줄게.
2.아니. 그런거 없다. -
526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3:57:10>>525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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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4:00:56>>525-526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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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4:05:34다갓님 미워! 미워요! 다갓님! 그렇게 이기게 하고 싶지 않아요?!
.dice 1 2. = 2
1.응. 어떻게 알았어?
2.아니. 너희를 생각하기에 내리는 채찍이야. -
529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4:22:48>>528 다갓께서 말씀하시길 운빨로 이길 생각하지 말고 머리를 쓰거라...일지도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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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4:25:43>>529 하지만 데미지를 주는건 다갓인걸요! 이렇게 되면 에리어스틸을 쓰고 공격을 날릴까? 근데, 전부터 궁금한건데 에리어스틸과 일반 공격을 동시에 날려도 되는걸까요? 그런거 없이 그냥 일반 경직만 주면 사실상 에리어스틸은 의미가 없다고 봐야... 1턴 마비니까 말이죠.
그런고로 레주가 오면 확실히 물어봐야겠어요! -
531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4:29:41>>530
그건 그렇네요...
시스템상 한 턴당 한 가지씩만 한다는 느낌이라 제 생각에는 원래는 그냥 쓰는 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만, 확실히 밸런스적으로 좀 애매한 감이 없진 않네요. -
532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4:44:27>>531 사실 이게 좀 애매한게 전에 시그널맨과 배틀을 한적이 있는데 시그널맨이 에리어스틸 발동하고 일반 공격을 날린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사실 전부터 물어봐야겠다고 느꼈는데, 계속 까먹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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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4:51:22>>532 엇 그랬나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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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4:52:32만약 그게 된다고 한다면 지금 사태를 역전시킬수 있는 방법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역으로 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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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5:05:56음, 그렇겠네요.
그게 된다면 아군 HP 10 회복칩+일반공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전에 포켓몬스터 시리즈 하던 때를 생각해보면 역시 그것까진 안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536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5:08:30음. 확실히 그건 살짝 애매하다는 느낌은 들긴 하네요. hp 10 회복칩+일반 공격. 그것도 물어보는게 좋을지도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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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5:18:23>>536
아, 저건 잘못 썼네요. 아군 전체 회복칩이요. 네.
그렇지만, 전투룰상 기본적으로 한 턴이 약 1분 정도라 한 번만 움직인다는 느낌이고...칩 효과 상향 보너스가 붙었으니 이건 그냥 웬만하면 그거 쓰는 턴엔 그것만 쓰는 쪽으로 갈까 합니다.
일반 회복 칩은 안 될 것 같네요...? 녹턴이 쓰는 걸 봤을 때 에리어 칩(전송하면 바로 효과 발동)과는 달리 루이가 칩 전송+(다른 팀원에게 쓸 경우)재키가 다시 전달하고, 이걸 행동 한 가지로 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 -
538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5:20:42에에...습도가 떨어지질 않아요. ;ㅂ;
심지어는 가만히 있는데 안경 콧등 근처에 김이... -
539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5:21:35>>537 음. 그거야 루이주의 자유니까요. 그래도 왠지 밸런스를 따지자면, 루이주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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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6:16:01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인데 뭘 먹을지 고민되네요. 전도 있지만 왠지 혼자 있으니까 배달음식 먹고 싶기도 하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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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6:19:04>>540 혼자 있을 땐 왠지 그런 게 있죠!
근데 이런 연휴기간에도 문 여는 집이 있으려나요....? :3c -
542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6:25:10>>541 아마 치킨집은 열지 않을까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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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6:30:12>>542 음, 내일은 몰라도 오늘까지는 다 쉬고 있지 않을까 싶지만...혹시 모르죠! 행운을 빌어드릴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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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6:31:58>>543 전화를 걸어봤는데 받지를 않아요! 큭! 그냥 집의 전이나 참치, 스팸으로 밥을 때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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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6:39:29>>544 역시나 그렇군요...(눈물)
저도 아마 집에 있는 전으로 밥을 때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 아직 밥 생각 별로 없지만요...? 맛밥하시고 오세요! -
546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6:42:07>>545 저도 아직은 저녁을 먹진 않는답니다. 아직 밥이 덜 됬거든요.(눈물) 그래도 조금 있다가 먹으러 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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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6:44:00>>546 아, 그렇군요...그렇다면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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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7:00:15그리고 드디어 밥이 다 되었습니다. 고로 유우키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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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7:05:34>>548 네 유우키주! 맛있게 잘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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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aA5bBlnaeU (19572E+58) 2016. 9. 16. 오후 7:14:37보통 오늘까지 쉬는데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동네 맘스터치는 오늘부터 오픈이라 거기서 맛나게 저녁 먹었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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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7:28:34유우키주 식사 마치고 갱신합니다! 그리고 레주 안녕하세요! 아. 레주. 물어볼게 있어요. 에리어스틸칩은 전에도 물었다시피 일반 공격과 혼용해서 쓰는게 가능한가요? 전에 시그널맨도 그렇게 쓴적이 있어서 한번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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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00:41저녁 먹고 온 루이주도 갱신이에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550 오오 그랬군요!
그거 부럽네요! 싸이버거랑 맘스터치 감자튀김 좋아하는데! :0 -
553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01:41루이주 어서오세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결국 전과 참치, 스팸해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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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03:54-35분 전
루이주 : (좀 어려운 플래시게임 깨던중)
루이주 동생 : 언니야 컴 비켜줭
루이주 : 이거 깨주면 너 해도됑 (˚∀˚)
동생 : ㅇㅋ 깨면 라면도 끓여줭
루이주 : 콜 (˚∀˚) /
...그랬더니 좀 고전하는 듯 싶다가 진짜로 깨버렸습니다. 한 10분만에요? 그래서 라면 끓여서 같이 먹고 왔어요. :3c -
555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05:23>>553 음, 그렇군요...!
저도 >>554 대충 이런 해프닝을 거쳐서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어요! -
556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07:23>>554 그렇군요. 뭔가 엄청난 도전기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분 대단하신데요?
-
557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16:01>>556 네, 계속 실패하다가 끈기 있게 도전해서 깨버리더라고요.
호시 사가 시리즈 아시려나요. 1탄의 세 번째 줄 맨 오른쪽에 있는 스테이지였습니다만...직접 깨보면 좀 어려워요. 괜히 난이도가 별 5개 중 5개가 아니었네요...
그래도 몇 번의 실패 끝에 성공해내더군요! :3c -
558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16:34사가시리즈는 잘 모르겠네요. 고전 게임중에 로맨싱 사가 게임은 압니다만..그 게임은 아닐테니까요. 아. 갑자기 옛 추억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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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22:23>>558
플래시게임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아닐 거에요, 제가 듣기로는 로맨싱 사가는 콘솔 게임이라고 하더란...
각 스테이지에 숨어 있는 별을 찾는 일본의 플래시게임 시리즈인데, 가장 최근의 호시 사가 레이시키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나와있어요.
사실 그 시리즈는 제목에 다 한자 표기가 따로 있는데...폰으로는 한자를 입력할 수 없네요. -
560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24:11음. 나중에 한번 찾아보도록 할게요! 왠지 어렵다고 하니까 절로 흥미가 돋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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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32:22>>560 대부분은 눈치만 빠르면 쉬운 편이지만요! 아이디어가 재밌는 것 같아요. :3c
음, 저는 우연히 레이시키를 먼저 접해서 올클리어한 뒤에 이전 작품들에 차례로 도전하려고 하는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건전한 편이지만 각 판마다 야시꾸리한 의미로 민망한(...) 스테이지가 하나씩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
562 ◆aA5bBlnaeU (19572E+58) 2016. 9. 16. 오후 8:39:50>>551
조금 늦게 봤군요... 네! 가능해요! -
563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40:39>>561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로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좋은 게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보여도 어려운 게임 좋아하거든요!
>>562 아. 그렇군요! 하하하! 각오해라! 포에버맨!(그리고 그대로 당한다.) -
56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44:33>>562 오, 그렇군요...!
>>563 근데 어떤 건 진짜 쉬워욬ㅋㅋㅋ
호기심에 이것저것 건드리다 어어 하는 사이에 클리어 뜨는 스테이지도 있고, 그렇네요!
음, 설마 진짜로 그렇진 않겠죠...! -
565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46:51>>564 뭐, 자세한 결과는 포에버맨과의 전투때 확실하게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진짜로 이겨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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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49:45>>565 음, 그렇군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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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8:52:06
이렇게 된 이상 이 불안한 마음을 2명의 디바의 응원을 받으면서...!(작작해 -
568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8:59:59유투브가 가끔 폰에서 제대로 일을 안 할 때가 있어서 약간 슬프네요.
근데 맙소사 저거 30분 반복 영상인가요...! 이런 게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명곡은 평이 좋은 편인가 보네요! :3 -
569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9:02:25동생한테 <쪽의 운명>을 틀어주면서 이거 건볼트 2 게임 내에 나오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더니 오프닝인 줄 알았답니다. 오프닝 아니라고 하니까 그럼 그거 리듬게임이냐고 묻더라고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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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9:07:44>>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동생이 건볼트를 알고 있는건가요? 리듬게임이냐..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뭐, 일단은 건볼트는 오프닝이 없는 게임이기도 하고 말이죠. 착각할만하죠. 그리고 30분 반복 영상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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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aA5bBlnaeU (19572E+58) 2016. 9. 16. 오후 9:14:40음 다들 오늘은 에피소드 진행 가능하시죠? 넷 배틀 마저 진행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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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9:18:38네. 일단 저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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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9:19:30일단 코만도맨의 체력은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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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9:20:42>>570
아뇨, 잘 모르는데 무슨 게임인지 제가 간단히 설명해 줬어요. 얘는 딱히 콘솔게임을 잘 아는 편이 아니라서...그렇지만 확실히 좋은 곡이니 모르고 들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렇군요!
>>571 네, 전 오케이에요! -
575 유우키주 (96788E+53) 2016. 9. 16. 오후 9:43:26음. 레주의 준비가 조금 길어지는것 같은데 대체 어떤 묘사를 쓰시고 계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음 턴에 갑자기 데미지 300받고 그런거 아니겠죠?(동공지진)
-
576 Ep.26 선배들의 가르침 (7794E+57) 2016. 9. 16. 오후 9:46:05"흐음..."
코만도맨의 발칸이 포에버맨의 추가장갑을 맞춰 금이가자 포에버맨이 테츠야에게 말했다.
"마스터. 코만도맨과 나의 체력은 엇비슷하다. 슬슬 사용할까?"
"좋지. 네 비장의 수 첫번째를 보여주는거다."
그렇게 테츠야가 명령하던 순간, 에이리어가 반짝거리더니 코만도맨과 포에버맨의 HP가 50씩 회복되었다.
"뭐지? 소장. 에이리어에 특수기능을 숨겨놓은건가?"
"바로 맞췄어. 그 에이리어의 특수기능은 3턴마다 서로의 HP가 50씩 회복되는거야."
"과연... 확실히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안그런가 포에버맨?"
"그렇다 마스터. 하지만 우린 변화의 물결 속에서 바위처럼 불변이지."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어. 배틀칩, 포에버 해머. 슬롯 인."
테츠야가 배틀칩을 장착하자, 포에버맨의 왼손에 날카로운 가시가 박힌 철퇴가 생겨났고 포에버맨이 그것을 코만도맨에게 휘두르며 말했다.
"코만도맨. 이번 공격은... 좀 아플거다!"
포에버맨.EXE
HP:770
포에버 해머:.dice 100 200. = 178
대상:코만도맨.EXE -
577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9:54:34포에버맨의 철퇴 공격. 그것을 피하지 못하고 코만도맨은 제대로 명중해버렸다. 생각보다 강한 데미지. hp가 오른것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의 그의 hp는 549가 되었다. 정말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기술. 그것을 느끼면서 코만도맨은 씨익 웃어보였다.
분명히 아프지만, 아직도 그는 제대로 버티고 있었다. 오히려 그는 여유롭다는듯이 철퇴를 팍 치워버리면서 눈 앞의 포에버맨을 바라보았다.
"그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우키! 지금이다!"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이어 유우키는 침착하게 자신의 PET 속으로 에리어스틸을 슬롯인 했다. 상대를 1턴 스턴시킬수 있는 칩. 그리고 그에 이어서 코만도맨은 자신의 어깨에 달려있는 발칸을 빠르게 포에버맨 쪽으로 날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비장의 수라는것을 보여주셨나? 하지만, 그것을 노렸다. 자고로 비장의 수는 발동하고 나면 빈틈이 생기는 법. 거기서 에리어스틸을 피할 수 있을까? 물론 피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것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수다!"
[....포기하지 않아요. 이쪽은. 설사 무시당하고 밟힌다고 해도,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는게 오퍼레이터. 이게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다음 수를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것이 저희들의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에요!]
"내 체력을 0로 만들기 전에 내 입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려고 생각하지 마라. 포에버맨. 나는 절대로 그렇게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여유만만하게 웃는건 전투가 끝난후에나 해라!"
//
.dice 50 150. = 100
.dice 1 2. = 1
1.스턴 성공
2.스턴 실패
코만도맨 hp 549
그러니까 다갓님. 여기서 1번을 주세요! 1번을..! -
578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0:00:55드디어 통했다! 좋아! 잘 가라! 포에버맨! 넌 이제 죽었어!
-
579 루이&재키 - 이벤트 (5659E+60) 2016. 9. 16. 오후 10:02:14"3턴마다 50씩 회복이라...지원형들의 지원을 대신해주는 거려나. 대충 공격을 주고받는 걸로는 쉽게 승부가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그렇네...우리도 같은 옵션이 붙은 에리어를 쓰려나?]
루이가 신기한 듯 중얼거리고, 재키도 고개를 갸웃하며 계속 승부를 지켜본다.
"그건...모르겠네. 설마 우리 땐 일정 턴마다 체력 깎는 거 나오는 거 아니겠지...?"
[그런 이야기라면 좀 싫겠네...어어! 저거! 철퇴!]
"와, 저건 맞으면 좀 아프겠는걸...어우."
이야기하던 도중 포에버맨의 포에버 해머가 코만도맨에게 직격한다. 허나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 유우키가 에리어 스틸 칩을 전송하고,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을 날린다.
"오옷! 명중인가!"
[오오!]
에리어 스틸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코만도 봄 역시 포에버맨에게 명중한 듯 보이자, 눈을 크게 뜨는 루이도, 제자리에서 폴짝 뛰어오른 재키도 또 다시 감탄해 배틀을 지켜본다.
"하여튼, 우리 때도 괜찮은 게 나왔으면 좋겠네."
에리어 효과 말이야. 루이가 다시 중얼거린다.
[응.] -
580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0:03:51이번에는 스턴 발동인가요! :0c
과연 이 승부, 어떻게 흘러갈지! -
58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7794E+57) 2016. 9. 16. 오후 10:13:24"흠... 과연, 이런 수가 있었군."
포에버맨이 에이리어 스틸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자 유이치로가 말했다.
"그래. 저렇게 연계 공격을 펼친다면 확실히 큰 피해를 줄 수 있지. 유우키 군의 임기응변이 빛을 발하는구나."
"헤헤. 하지만 형씨도 생각이 있는 모양인데요?"
"그렇겠지. 포에버 해머는 버리는 카드였는지도 몰라. 끄응..."
비기닝맨이 긴장하는사이, 테츠야가 말했다.
"...그런가. 그렇다면 좋다. 네 다음 공격, 기꺼이 받아내주마."
"마스터. 다음 공격은 그걸로 간다."
"좋아. 그거라면 HP도 확보할 수 있겠지."
포에버맨.EXE
HP:670
에이리어 스틸의 효과로 1턴 스턴 -
582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0:17:53"꽤나 여유를 부리는군. 뭘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얼마나 그 여유를 유지할 수 있을까? 조금은 당황해주라고. 포에버맨."
[........]
자신만만해하는 코만도맨과는 달리, 유우키는 테츠야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빠졌다.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것이 뭔지를 파악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는 노릇.
그러기에 그는 여기서는 과감하게 공격을 나서기로 했다. 이어 그는 배틀칩 중 멀티 미사일 칩을 꺼내들었다.
[배틀칩! 멀티 미사일! 슬롯 인!]
슬롯 인 된 멀티 미사일은 곧 코만도맨의 왼쪽 손에 미사일 발사 장치로서 생성되었고, 코만도맨은 씨익 웃으면서 조준을 했다. 그리고는 가차없이 미사일을 전방으로 날려보냈다.
"방금전의 배틀칩의 답은 이걸로 하도록 하지. 역시 포격형은 미사일이 최고거든!"
마음에 든다는 듯이 이야기 하면서 코만도맨은 가볍게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멀티 미사일은 포에버맨의 주변에서 강하게 폭발을 일으켰고 주변으로 강한 불꽃을 튀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우키는 또 다시 코만도맨과 이런 저런 눈빛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무엇을 전달했는진 모르겠지만 코만도맨은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
.dice 150 250. = 207
코만도맨 hp 549 -
583 루이&재키 - 이벤트 (5659E+60) 2016. 9. 16. 오후 10:31:27"그야말로 나이스 콤보네요. 아, 뭔가 있나보다."
루이가 소장님 말에 맞장구를 치다가, 비기닝맨이 긴장하는 반응을 보이자 중얼거린다.
그리고 재키는 잠시 말없이 손을 귓가에 대며 테츠야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응, 과연. 흡수기나 반사기 있을지도.]
"흡수기?"
[이를테면, 입힌 데미지에 비례해서 HP 회복이라든가.]
"아, 그런가...음, 아니면 카운터라든가 있을지도 몰라. 입은 데미지에 비례해서 반사한다든가..."
재키의 추측에 루이도 다른 추측을 덧붙이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 다시 긴장해서 승부를 지켜본다.
[어느 쪽이든 긴장할 만한 이야기네. 오, 레어칩 떴다-!]
"앗! 멀티 미사일...!" -
584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0:32:55근데 설마 진짜로 카운터라든가 있는 거 아니겠죠...!ㄷㄷ
-
585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0:33:40글쎄요. 사실 뭔가 나올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일단은 우위를 취하고 있긴 한데 회복기 나와버리면...골치 아프죠. 아무래도.
-
586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0:34:22아, 오타 수정합니다.
'흡수기나 반사기 있을지도'에서 반사기가 아니라 방어기에요. -
587 Ep.26 선배들의 가르침 (7794E+57) 2016. 9. 16. 오후 10:47:34멀티 미사일에 적중한 포에버맨이 뒤로 날아가다가 부스터로 간신히 밀려남을 멈췄다. 강화장갑 곳곳이 부서지거나 금이 가있었고. 타격이 꽤 컸는지 비틀거리고 있었다.
"자... 마스터. 가자!"
"좋아. 네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라."
테츠야의 허락이 떨어지자, 포에버맨은 자신의 등 뒤에 달려 있던 포대를 사출시켜 코만도맨을 향해 발사했다.
"흠, 판넬! 적을 쏘고 나를 지켜라!"
곧 판넬의 총구에서 레이저 빔이 연달아 발사되어 에이리어를 향해 폭격을 퍼부었고, 그후 포에버맨의 몸 주변에 삼각형 형태의 배리어를 형성했다.
"나왔어 대장! 포에버맨의 주특기 판넬 연계!"
"언제 봐도 무섭구만~ 저 무지막지한 연계공격은 가히 일인사단급 전투력이지."
포에버맨.EXE
HP:463
포에버 판넬:.dice 150 250. = 158
대상:코만도맨.EXE
부가효과:실드를 형성해 다음 공격 데미지를 100감소한 수치로 받음 -
588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0:51:22네..? 공격 에미지를 -100으로 받는다고요? 자..잠깐만..?! 엄청 무섭잖아! 이거!
-
589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0:55:20"드디어 이쪽이 우위가 되었다. 포에버맨. 이제 어떻게 나올... 뭐냐! 저건..!"
[......! 저게 비장의 수인가..!]
포대가 사출되고 연달아 시작되는 폭격. 그것을 맞으면서, 코만도맨은 순간적으로 크게 놀랐고 폭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공격에 맞았다. 물론 대처하는 것 자체가 코만도맨에겐 불가능하긴 했다. 애초에 그의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었으니까.
보아하니 이게 주 특기인걸까? 순식간에 강한 데미지를 입고서 코만도맨의 체력은 깍여나갔다. 그것도 모자라서, 포에버맨의 몸에는 베리어 같은것이 장착되었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이를 악물었다.
말도 안되는 기술. 역시 베테랑 넷배틀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의 의지는 꺽이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것을 무기로서 끝까지 맞서겠다고 다짐하면서 이어 그는 다른 배틀칩 하나를 발동시켰다. 이번에 발동시킨 배틀칩은 다름 아닌 데인저 크로스. 곧 그코만도맨의 옆에 커다란 록볼 발사장치가 형성되었고, 그는 꾹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일제히 록볼이 포에버맨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판넬쪽으로도 록볼을 날림으로서 어떻게든 대처를 하기 시작했다.
[....아직이야. 아직 사용하지 마. 코만도맨]
"....알고 있다."
작게 중얼거리면서 둘은 계속해서 타이밍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그것을 사용할 타이밍을...
//
.dice 150 250. = 189 -
590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0:55:53아. 실수! 코만도맨의 hp는 391입니다!
-
591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0:59:13뭔가 굉장한 게 나왔네요!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을 것 같습니다...! -
592 ◆aA5bBlnaeU (7794E+57) 2016. 9. 16. 오후 11:01:12쉽게 말하자면 재버워키의 방어 장치를 소형화해 본인만 다는 셈이죠ㅋㅋㅋ
괜찮으니 일 끝내시면 답레주셔요 루이주! -
593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1:07:32다녀오세요! 루이주! 그래도 일단 베리어는 뚫었어!
-
594 루이&재키 - 이벤트 (5659E+60) 2016. 9. 16. 오후 11:19:07[뭔가 쩌는 게 나왔다...?!]
"쩐다...방어기가 정답이었네. 하지만 저건 생각 못했어. 공격은 물론 방어까지 해결할 수 있다니...."
[공방일체의 이야기네! 대단한 특기야!]
포에버 판넬에 루이와 재키가, 또 다시 나란히 감탄한다.
[내가 넷 세이버스 입단 당시에 특기랍시고 들고 온 건 저거에 비하면....]
그러던 재키가, 잠시 풀이 죽었는지 고개를 숙인다.
"그렇지만 그것도 나름 괜찮은 특기인걸! 게다가 지금의 재키 군은 새로운 특기도 얻었으니까. 우리도 열심히 하자."
[응. 그래야겠지.]
루이의 말에 다시 고개를 들고, 힘차게 끄덕끄덕 해보인다.
"아, 또 다시 레어칩...!"
[데인저 클로스...!]
"...'그거'는 아직 안 쓰네."
[그거? 아, 그거. 응. 쓰는 타이밍 노리고 있을지도.]
유우키가 다시 레어칩을 쓰는 모습에, 왜 어썰트 스톰을 쓰지 않는지 루이가 의아해하며 중얼거리고, 재키 역시 조심스레 맞장구친다. 남의 패를 함부로 까발리는 건 예의가 아니겠지.
//사과...맛있긴 한데 왜 하필 지금 깎아오는거야.....(동공지진
사과 먹을 손이 없어... _(:3_ _)_ -
595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1:22:21아까 부모님이 배 깎아서 한 쪽 먹고 왔는데 곧바로 사과를 깎으시더라고요...(동공지진)
과일을 먹으면 레스 쓸 손이 없고
레스를 쓰면 과일을 먹을 손이 없엉..(혼란
>>592 옵션 칩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로군요, 압니다. -
596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1:24:12ㅋㅋㅋㅋㅋ 나름대로 고심이 컸겠군요. 그건 그렇고, 음 어째서 필살기를 쓰지 않냐면 지금 쓰면 데미지 100이 깍이니까요. 거기다가 오버히트까지.. 아직은 쓸때가 아니죠.
-
597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1:28:45>>596 아무래도 그렇겠죠...?
저도 그래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3c -
598 ◆aA5bBlnaeU (7794E+57) 2016. 9. 16. 오후 11:28:51사과 맛있겠네요ㅠㅠ 마침 제철인데ㅠㅠ 내일 사과 깎아먹어야지!
-
599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1:32:40사실 유우키주도...사과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시선회피)
-
600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1:34:45두 쪽 남았는데 배불러서 더 못 먹겠다요!
>>598 (모니터 앞에서 사과조각 흔들기) -
60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7794E+57) 2016. 9. 16. 오후 11:35:38"에이 내비마다 특징이 다 다른걸 뭐 어때. 기운내라고 신참 내비 씨."
신고가 킥킥 웃으며 재버워키에게 말하는 사이, 테츠야는 HP가 또 회복되는것을 보고 말했다.
"좋아... 이 다음 공격으로 마무리를 노려라. HP가 또 회복되었으니 아직 승산은 있어."
"알겠다 마스터."
포에버맨이 고개를 끄덕인뒤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코만도맨이라 했나? 너는 내가 상대했던 내비들중에선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군. 그 오퍼레이터도 만만치 않아. 침착함만으로 따지면 마스터와 비견될만해."
"훗. 유우키. 네가 말하는 그 용기란게 헛된건 아닌 모양이구나. 그 점은 칭찬하마. 페이스가 흔들리지 않는건 좋은 자세지."
"...뭔가 비장의 수를 준비하고 있군. 그렇다면 이쪽도 그 비장의 수를 준비할 뿐이다.
그렇게 말한 포에버맨이 다시한번 빔 라이플을 연사했다.
포에버맨.EXE
HP:424
빔 라이플:.dice 50 150. = 55
대상:코만도맨.EXE
/슬슬 다음턴이 10턴째인가요? -
602 루이&재키주 (5659E+60) 2016. 9. 16. 오후 11:36:00>>599 그렇군요! :3
-
603 유우키&코만도맨 (96788E+53) 2016. 9. 16. 오후 11:48:07"이 와중에 빔 라이플을 사용하는거냐? 미안하지만, 이번 공격은 아프지도 간지럽지도 않다!"
이내 그는 가볍게 공격을 떨쳐내면서, 가만히 앞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유우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내 그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결판을 짓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아마 이걸로 끝나진 않겠지만 코만도맨의 뒤에는 자신이 있었다. 자신이 마지막 트리거를 당기겠다고 마음 먹고, 그 뜻을 알아준 코만도맨은 높게 점프했다. 그리고서는 거기서 모든 무장을 오픈했다.
"비장의 수를 준비한다고? 그렇다면 먼저 사용하도록 하지. 나는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나의 오퍼레이터를 믿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이내 그는 모든 발칸과 미사일, 그리고 코만도 봄을 포에버맨에게 날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폭풍이 그곳에 들이닥쳤고 그의 공격은 모든것을 불태울것처럼 에이리어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이내 충분히 공격을 날린 후, 그는 땅을 내리치며 쇼크 웨이브 공격을 포에어맨에게로 날렸고 온 몸에서 하얀색 연기를 강하게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우키를 바라보면서 작게 중얼거렸다.
"뒤는 맡기겠다. 유우키. 나의 단독 공격은 여기까지다."
[수고했어. 코만도맨. 뒤는 나에게 맡겨.]
그렇게 작게 아이컨텍트를 하면서, 유우키는 다시 고개를 들어서 테츠야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 대답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 2개로 저와 코만도맨은 지금까지 왔으니까요. 그러니까, 오시죠. 포에버맨의 비장의 수! 버텨내보겠습니다!]
//
.dice 200 300. = 238
코만도맨 hp:386
50회복되었으니까 맞겠죠? 이거? -
604 루이&재키 - 이벤트 (5659E+60) 2016. 9. 16. 오후 11:49:02[으응...고마워.]
신고의 격려에 재키가 미소지어 보인다.
"그래...우린 저 분들에 비하면 확실히 신입이니까...응. 이 와중에 계속 침착한 유우키 형이랑 코만도맨도 굉장해! 아, 저 쪽도 뭔가 노리고 있는 건가...!"
[응. 아무리 봐도 둘 다...침착히 최후의 한 방을 날릴 각을 재는 이야기네. 흥미진진해.]
테츠야의 말대로 흐트러짐 없이 의연한 유우키와 코만도맨, 그리고 마찬가지로 뭔가 때를 기다리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테츠야와 포에버맨을 보며 루이가 중얼거리고, 재키도 다시 넷 배틀 현장에 시선을 고정한다. -
605 루이&재키 - 이벤트 (5659E+60) 2016. 9. 16. 오후 11:52:41(+)
[떴다!]
"왔다!"
[어썰트 스톰 떴다-!]
"...우리 방금 목소리 너무 크지 않았니."
[아, 그런가.]
재키가 다시 제자리에서 폴짝 뛰어오르며 외치고, 루이 역시 벌떡 일어서지만, 곧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며 다시 앉는다. -
606 Ep.26 선배들의 가르침 (7794E+57) 2016. 9. 16. 오후 11:59:54"큭...!"
포에버맨은 뒤이어 가해진 어설트 스톰에 몸 곳곳의 장갑이 부서져 쓰러졌다. 테츠야는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고 그걸 본 신고가 말했다.
"형씨! 포에버맨이 걸레짝이 되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대장. 그만해."
"하지만...!"
신고가 비기닝맨에게 뭐라 말하려던 찰나, 유이치로가 말없이 테츠야의 손을 가리켰다. 테츠야의 손은 어느새 PET을 내려놓고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아프냐, 포에버맨? 미안하다... 그렇지만... 내가 너를 만들고 함께 싸워왔던건 그저 자랑이나 하려고 그런게 아니야. 이기기 위해서다! 내가 만든 넷 내비가... 구형이라고 비웃음받는 포에버맨이... 가장 강하다고 세상을 향해 부르짖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테츠야가 독백하던사이, 포에버맨이 비틀거리며 일어서기 시작했다. 점점 강화장갑이 바스라져 가는 와중에도 일어서는 포에버맨을 보며, 테츠야가 말했다.
"조금만 더 함께 해다오...! 파트너!!!"
그 말에 반응하듯, 포에버맨의 오른쪽 눈이 붉게 빛나며 오른쪽 손목에서 검을 사출시킨뒤 그대로 돌진해 코만도맨을 두번 베고 뒤로 물러났다가 이제는 제 구실을 하지 못하게된 강화장갑들을 모두 퍼지함과 동시에 고속으로 이동해 코만도맨을 베며 말했다.
"...알겠다 마스터! 승리를 이 손에 거머줘기 위해-!!!"
그 뜨거운 현장을 보며 유이치로와 신고, 그리고 비기닝맨은 그저 말없이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포에버맨.EXE
HP:186
포에버 슬래쉬:.dice 200 300. = 207
대상:코만도맨.EXE -
607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2:09:52모든 강화장갑들을 퍼지하고서 고속으로 이동해 자신을 공격하는 포에버맨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눈을 감고 공격을 피하지 않았다. 엄청난 속도로 베여나가는 자신의 몸의 아픔을 느끼면서 코만도맨은 살짝 한쪽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를 꽉 악물고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그는 포에버맨을 바라보았다.
"그쪽의 오퍼레이터. 나는 포에버맨이 구형이건 신형이건 상관하지 않는다. 중요한건 전사의 마음가짐. 그리고 나는 이 싸움에서 포에버맨의 전사의 마음가짐을 잘 봤다. 솔직히 말해서 강력한 네비다."
포에버맨을 바라보면서 그는 경의를 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물러서지 않는건 아직 넷배틀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눈매를 매섭게 하고서 눈 앞의 포에버맨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 역시도 질 순 없다. 네가 너의 오퍼레이터를 위해서 싸우듯이, 나 역시도 나의 오퍼레이터를 위해서 싸운다. 그러니까...!"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이내 그의 왼손에는 빠르게 회전하는 휠 커터 칩이 장착되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포에버맨을 바라보면서, 겨냥한 후에 빠르게 발사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톱니바퀴는 포에버맨을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다.
"나는 지지 않는다! 내 오퍼레이터, 유우키에게 스일를 주기 위해서..! 언제나 마찬가지로 우린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맞선다! 그것이 우리들의 힘이다!!"
//
.dice 150 250. = 188 -
608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2:10:20아..자꾸 hp 까먹네요. 코만도맨 hp 179
어쨌건 나는 이겼어!! -
609 루이&재키 - 이벤트 (92225E+53) 2016. 9. 17. 오전 12:29:41"역시, 그렇네요...."
테츠야의 꽉 쥔 주먹을 보고, 이어지는 그의 말을 듣고, 눈을 번쩍이는 포에버맨을 가만히 지켜본다. 그리고, 루이가 작게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재키 역시, 묵묵히 고개를 끄덕인다.
포에버맨은, 카부토 씨가 직접 만든 내비였구나. 베테랑이라는 건 분명, 지금의 파트너 포에버맨과 오래도록 함께해왔단 거겠지.
심지어 넷 세이버스 1년차인 나도, 재키 군이 저렇게 얻어맞으면 분명 기분이 썩 좋진 않았으니까....
[뭔가 우리랑 아주 작은 공통점이 있네, 카부토 씨와 포에버맨은.]
"응."
루이가 재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재키는 내가 만든 내비는 아니지만...
지금 그의 겉모습만큼은 분명 내가 꿈에서 본 대로 떠올려 그려냈던...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내가 디자인한 모습이니까.
구형이든 신형이든 간에.
[...둘 다, 멋지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이.
이번에는 재키가 작게 중얼거리고, 루이가 거기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드디어 가장 큰 비밀이 나왔네요! 독백으로만이지만요...
중간에 그 부분에 색상 깔아서 일부러 잘 안 보이게 하려다 시간 너무 오래 끌 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3c -
610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2:31:47음. 이 와중에 재키에 대한 엄청난 비밀이 밝혀진것 같군요! 어쨌든 이겼습니다! 루이주!
-
611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2:31:55근데 지금도 이미 충분히 오래 걸렸...안 넣길 잘했네요...(시선회피)
_(:3_ _)_ -
612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2:38:06>>610 (축하의 팡파레)
네 그렇습니다. 지금 재키의 외형 디자인 루이가 했다는 설정이에영!! -
613 Ep.26 선배들의 가르침 (20613E+55) 2016. 9. 17. 오전 12:39:11마지막 승부가 나자, 배틀 종료를 알리는 알림이 들렸다. 곧 테츠야의 PET으로 포에버맨이 전송되고 테츠야가 말했다.
"수고했다 포에버맨..."
테츠야는 PET을 자신의 겉옷 주머니에 넣고나서 유우키에게 다가가 말했다.
"훌륭했다. 하세가와 유우키. 네 용기라는것은 겉모습뿐만이 아닌 진짜배기 용기인 모양이군. 포에버맨과 이렇게 격렬한 전투를 벌였던 내비는 여지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꺼다. 그리고... 네 결의도 잘 봤다. 이젠 너도 네 마음속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의문과 망설임이 걷혔을거라 믿는다. 뭐, 나와 신고가 여기 오기 전에 조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만 그런것때문에 망설일일은 앞으로도 없겠지."
그렇게 말한 테츠야가 악수를 청했다.
"'너는 안다, 용기란 무엇인가.' 내 삶의 좌우명 같은거지. 너와 넷 배틀을 해서 영광이였다. 하세가와 유우키."
"오우! 수고했어 형씨!"
"둘 다 고생많았다. 그럼 이제 신고와 루이의 대결이 남았으니 세팅을 다시할테니 기다려주렴."
유이치로가 테츠야와 유우키의 어깨를 두드려준뒤 세팅을 하러 갔고 신고가 루이에게 말했다.
"이걸로 1:0인가? 하지만 나와 비기닝맨은 무적의 콤비라고? 확실히 보여주지, '신풍의 밴더스내치'라 불린 우리들의 실력을!"
"어이구! 그거 언제적 악명을 우려먹는거야 대장! 난 그거 부끄럽다고!"
/오오 비밀... 떡밥... 왜곡된 만족감...! -
61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2:43:12쨘쨔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바주!
이 승부...나는 낄 데가 없군! -
615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2:44:03"그 말씀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들으며, 유우키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으면서 테츠야의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그리고 플러그아웃 해서 PET으로 돌아온 코만도맨 역시 만족스럽다는듯이 포에버맨에게 말을 했다.
[어이. 거기의 포에버맨. 너도 강했어! 구식형이건 신형이건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건 불타는 열의다!! 그러니까 구형이라는거 신경쓰지 말라고!]
씨익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포에버맨을 향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내세웠고, 이어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무언으로 각자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루이의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서 그는 자리로 천천히 이동했다. 이내 루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생긋 웃었고 기분좋은듯 외쳤다.
"이겼어! 루이! 다음엔 너지? 너도 열심히 해! 너의 모든걸 보여줘!" -
616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2:53:18코바주 안녕하세요!
-
61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2:54:57안뇽하세요 유-키주.
추석은 잘 보내셨지요? 저는 잘 보냈습니다.
붓펜과 함께... -
618 ◆aA5bBlnaeU (20613E+55) 2016. 9. 17. 오전 12:54:57...그렇다면 코바주를 위해 새로운 내비와 캐릭터를 만들어내겠다! 헤X즈 도X!!
(1분 후)
완성이다! 이 리얼리티! 코바와 노이즈맨이 껌뻑죽는다!!
???:어렸을때부터 몸이 약해 거의 집안에서만 지냈고 여성스러운 외모에 놀림받는게 무서워 진짜배기 여자처럼 차려입고 살아왔다. 넷 세이버즈엔 유이치로가 우연히 그의 넷 내비가 전뇌세계에서 자신보다 수배는 더 큰 바이러스를 철저히 공략해 쓰러트리는것을 보고 스카우트 시켜 들어왔다.
???.EXE:???의 넷 내비. 다양한 음파 공격을 구사하는 저격형 넷 내비. 리라를 연주하는 솜씨가 탁월한 쾌걸 조로풍의 여성형 내비. -
61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2:58:45저...저건...!!
아...아무리 봐도...!!
그저 반대로 한 것 ㅃ
(암살당함) -
620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2:58:56유-키라니요. ㅋㅋㅋㅋㅋㅋ 그 애칭은 유우나 꺼라구요! 그리고 추석은 저도 정말로 잘 보냈답니다!
>>618 아닛! 그럼 바로 코바주와 노이즈맨도 싸우는겁니까?! -
621 루이&재키 - 이벤트 (92225E+53) 2016. 9. 17. 오전 1:01:17"...이긴 건가."
[이겼네...!]
멍하니 결과를 보던 루이가, 두어 번 눈을 끔벅이다, 재키의 말에 옅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두 분...아니 내비들까지 넷 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유우키 형, 축하드려요."
[축하해! 그리고 넷 다 수고했어! 멋진 승부였다는 이야기야.]
가볍게 목례를 하며 인삿말을 건네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을 향한 축하의 말도 같이 얹는다. 재키도 엄지를 척 들어보인다.
"아, 네. 이제 우리 차례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에, '신풍의 밴더스내치'가 왜?]
루이가 신고와 비기닝맨을 향해서도 목례해보이고, 재키는 비기닝맨의 반응에 고개를 갸웃한다. 나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흑역사인가, 약간 유감이네.
[어쨌든 우리도 열심히 할 테니까!]
"응. 최선을 다해봐야지..."
루이는 약간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분명 저 분들이나 유우키 형에 비하면 부족할 거라 생각하니까. -
622 ◆aA5bBlnaeU (20613E+55) 2016. 9. 17. 오전 1:02:23???:이럴수가... 들켜버렸구나. 코바와 노이즈맨과 대비되는 콤비(심지어 내비는 '밴드? 그런게 왜 필요해?'인데!)를 만들었다는것이...
따라서 코바주. 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오늘밤도 만족스럽게 잠을 자기 위해서. -
623 ◆aA5bBlnaeU (20613E+55) 2016. 9. 17. 오전 1:03:19코바주가 원한다면야 언제든 맞짱한번 떠볼 준비는 되어있다네요.
...아니라구요? 무시하세요. -
624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05:41>>614 >>617 코바주 안녕하세요!
코바주도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에요!
>>618-619
뭐에요 그거...!!ㅋㅋㅋㅋㅋㅋ
음, 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역시 저 둘은 대놓고 라이벌 비슷한 느낌으로 대응되도록 만든 그런...(??? :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콰앙-!) -
625 Ep.26 선배들의 가르침 (20613E+55) 2016. 9. 17. 오전 1:06:24"쪽팔리잖아! 대장이 무슨 애도 아니고!"
"남자는 몇살을 먹어도 애란다 비기닝맨."
"에엑?! 정말루? 그럼 대장 지금도 애야?!"
"아니아니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흠흠... 아무튼 떨지마라 루이! 이게 뭐 어둠의 게임도 아니고 그냥 대련이라 생각해 대련.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이 대련을 통해 알게되는거잖아? 지극히 좋은거라구!"
신고가 루이의 등을 탁탁 두드리는 사이, 유이치로가 조정을 끝내고 말했다.
"조정은 다 끝났어. 이제 넷 배틀 준비만 하면 된단다."
"오케이! 가자 비기닝맨!"
"알겠어 대장! 동화속 소재를 모티브로 한 내비들의 배틀, 기대할께 재키쨩!" -
62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08:56>>622
시..시싯...!! 사...살리도!!
오X야스!! 죠X케?!
아 잠깐 이게 아니라
오니맨!! 하드맨!! 살리도!! -
627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10:29"슬슬 네 차례인 모양이네. 힘내! 화이팅!"
가볍게 루이의 등을 토닥여주면서 유우키는 살며시 자리에 앉아서 경기가 있을 경기장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번에 루이의 상대로 배치된 것은 바로 신고, 그리고 비기닝맨이었다. 그 둘이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는 알 수 없지만, 전에 전신방어막이라는 단어를 기억하면서 그는 조금 진지하게 신고쪽을 바라보았다.
"......."
[어떻게 될 것 같나? 유우키?]
PET안에서 코만도맨은 유우키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그 물음에 유우키는 잠시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곧 이어 살짝 웃으면서 코만도맨의 물음에 답을 했다. 그의 답은 그야말로 정말로 그가 내보일것 같은 답이었다.
"둘 중 포기하지 않는 쪽이 이길거야. 반드시."
[훗. 너다운 답이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경기를 보도록 하지. 우리 둘의 동료의 경기를 말이야!] -
628 ◆aA5bBlnaeU (20613E+55) 2016. 9. 17. 오전 1:15:49으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하죠. 수고하셨습니다! 비기닝맨과 재키와의 대결은 내일하죠!
>>626
아무튼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에요 코바주!(돌변)
코바주도 원하신다면 배틀하시게 해드릴께요! -
62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19:16음...배틀...
가능하다면 하고 싶지만, 전 들어오는 주기가 있으니깐요.
깔끔하게 나중에 생각할까요!(?) -
630 루이&재키 - 이벤트 (92225E+53) 2016. 9. 17. 오전 1:30:40[명언이네 그거!]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애라는 말에, 이를테면 가동 15년차인데도 아직도 단순한 성격의 모 선배님이라든가! 누군가를 떠올리며 재키가 까르륵 웃는다.
"아, 네. 그렇죠, 참."
그리고 이어진 신고의, 떨지 말라는 격려의 말에.
[아오이 씨는 좋은 사람이네. 비기닝맨이 잘 따를 만 하단 이야기야.]
"응.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힘낼게요."
루이는 다시 옅게 웃어보이며, 유우키와 코만도맨 쪽에 파이팅 포즈를 취해보이고는 넷 배틀 기기 앞으로 향한다.
[에...응.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응.]
이어진 비기닝맨의 말에 재키가 약간 어색히 대답한다. 살다살다 누가 애칭 뒤에 쨩을 붙이는 것도 얘가 처음이다...
//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631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32:11코바주의 배틀도 기대되네요..! :Dc
에...오늘따라 참치가 종종 렉도 걸리고 잘 안 되네요...? -
632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32:44크으. 계속 접속이 안되다가 이제야 다시 접속이 되었어요! (동공대지진) 아무튼 이벤트가 끝난 모양이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633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35:34>>632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동공대지진222)
어쨌든 캡틴도 유우키주도 코바주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63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36:58저...
저는 한게...?(동공 지진) -
635 ◆aA5bBlnaeU (20613E+55) 2016. 9. 17. 오전 1:37:55뭐 언제든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너무 늦지만 않으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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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39:36>>634 현실을 열심히 살으셨잖아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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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전 1:42:58그...런가?
그런건가?(고민) -
638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1:48:25아니. 왜 자꾸 참치 접속이..(눈물) 아무튼, 모두 다 수고한거에요! 안 그래요? 그런게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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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48:25>>637 왜요, 찔리시나요?ㅋㅋㅋ
음, 코바주도 자주 못 오시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니까요. 네. 그래도 나름 꾸준히 와주고 계시니까요! :3c -
640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전 1:49:39>>638 요새 좀 그런 감이 없진 않네요...(눈물)
네, 그러니까요! (˚∀˚) /
그러면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641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전 2:02:50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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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2:33:25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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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2:50:33용기의 유우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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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2:52:57>>643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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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2:56:47루이주도 안녕하세요! 오늘 있을 루이의 승부! 꼭 이기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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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03:05>>645 고마워요!
이길 수 있을진 잘 모르겠긴 하네요. 비기닝맨도 상당히 강해보여서...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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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20:00>>646 일단 제가 아는 바로는, 전신 베리어가 있다고 들었어요.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베리어만 어떻게든 뚫으면 이길수 있을지도 모른단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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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37:13>>647
머리를 잘 써야 할 것 같네요.
같이 싸울 땐 다른 동료들이 딜을 넣어주는데...1:1로 싸우면 단번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배틀칩 뿐이니까요, 잘 써야 되겠어요. :0c
비기닝맨은 뭔가 잘 날아다니는 게 회피기 하나쯤 있을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
649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38:43>>648 회피기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로 무시무시하겠네요. 처음으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회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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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1:39:52지옥으로부터의 사자, 코바주!
(빠 빠밤 빠밤-) -
65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1:43:33일본판 특촬 스파이더맨을 보고 있는데...
너무 웃겨욬ㅋㅋㅋ진지하긴 진지한뎈ㅋㅋㅋ
등장 대사가 다 달랔ㅋㅋㅋ -
652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49:07코바주 안녕하세요! 일본판 특촬물 스파이더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웃기죠! 특히 음악도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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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1:52:04>>652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다른건 다 괜찮은데..
격투기 세계 챔피언! 이나
몬스터 퇴치 전문가! 라든가
버섯을 캐는 남자! 나...
웃긴게 너무 많아서ㅋㅋㅋㅋ계속 빵빵 터지네욬ㅋㅋㅋㅋ
아, 오프닝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2주정도 흥얼거리고 다녔네요. 네. -
654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53:42>>648 그러게요...?
>>650-652
앗 코바주 안녕하세요!
일본판 특촬물이 있는 건가요! 이거 나중에 찾아볼 게 또 늘었네요...! :0c -
655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54:17>>653 뭐에요 그거! 맨 마지막 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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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1:57:26>>655
스파이다마가 버섯 괴인과 싸우는데...
쨘 하고 나타나더니, 버섯을 캐는 남자, 스파이다마! 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칩니다.
동덕인 저는 마X사를 떠올리고 배잡고 웃었지요. -
657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59:23그 스파이더맨은 진짜 여러 종류가 있죠. 바레이션이.. 특히 그 특유의 BGM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절로 웃게 되는 매력이 있따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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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2:04:22>>656-657
뭐에요 그겈ㅋㅋㅋㅋㅋ
언제 실컷 웃고 싶을 때 한번 찾아봐야겠어요!ㅋㅋㅋ -
659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2:05:12>>658 혹시 그 스파이더맨에게 로봇도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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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2:06:53>>659
거기다 그 로봇이 필살기 한방에 뭐든 정리하는 최강이라면...? -
661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2:09:33>>659-660
맙소사, 그거 진짜 레알 특촬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2:12:11잠깐만...
두분...다 계시고...
시간...넉넉(?)하고...
각이다.(???) -
663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2:17:24어랑.
도장 이벤트 하시게영? (˚∀˚) -
66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2:18:27두분이 다 되신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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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2:21:12>>664 오옷!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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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2:25:18음. 저도 뭐 지금 당장은 급한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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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2:28:24오오옷!
드디어 시작이다! 그럼 다들 대기를 잠시만... -
668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2:42:03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밤.
하늘은 어둡고. 가로등 불빛만이 길을 가득 채운다.
철퍽철퍽 비를 밟는 소리를 내며 다급하게 뛰어가는 이.
등에는 자신의 여동생을 업고, 허리춤에는 PET가 빛을 내고 있다.
그리고 넷 세이버즈 본부.
문이 벌컥 열리고 흠뻑 젖은채 안으로 들어오는 소년. 아니 소녀.
금방이라도 쓰러질듯이 가쁘게 내쉬는 숨. 흔들리는 눈동자가 좋지 않은 상황을 말해준다.
"하아, 하아, 하아...!"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걸어 들어오는 소녀 "코바시카와 료". 힘겹게 안으로 걸어와 주변을 둘러보고 외친다.
"누구! 누구 없어?! 있으면 좀 도와줘! 어이!"
[YO! 쟈키! Mr.코만도! BOSS! 대답이라도 해봐YO!]
커다란 로비 안에 도움을 청하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진다.
//답을 주시면 된답니다! -
669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2:45:58"......?"
[어이. 유우키. 뭔가 소리가 들려온다만...]
"응. 들었어. 한번 가보자.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유우키는 그저, 밤중에 목이 말라서, 근처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으러 나왔을 뿐이었다. 한 손에 콜라를 들고서, 그는 천천히 저벅저벅 자신의 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그 목소리는 정말로 다급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기에 그는 조금 빠른 속도로 목소리가 들려온 로비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마주할 수 있었다.
소년, 아니. 소녀 모습의 료.
그 모습에 유우키는 순간 당황해서 뒤로 한 걸음 물렀다. 그녀가 여자라는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그 모습을 볼때나, 그걸로 장난을 칠때마다, 자신이 받은 대가는 보통 큰 것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이는 모습은 뭔가 심각한 느낌의 분위기였다. 그 분위를 느끼고 그는 천천히 료를 향해서 달려갔다. 등 뒤에는 한번 본적이 있는 여동생이 업혀있는 것을 보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는 빠르게 물어봤다.
"야! 코바시카와! 무슨 일이야?! 그 전에 괜찮아?! 도와달라고 했는데 무슨 일인데?!" -
670 ◆aA5bBlnaeU (93589E+51) 2016. 9. 17. 오후 2:53:57보스는 대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금 기절했기 때문이다...
-
671 루이&재키 - 이벤트 (92225E+53) 2016. 9. 17. 오후 2:55:35[루 군, 무슨 소리가 났어.]
"소리가?"
[응. 밖에서...아니 아랫층에서?]
재키의 말에, 막 복도를 지나 방으로 돌아가려던 루이가 곧바로 돌아서 귀를 기울인다.
이 녀석은 묘하게 나보다 귀가 밝으니까...역시나.
"...진짜네, 가 보자."
[응. 노이즈맨 같은데!]
로비 쪽에서 울리는 소리에, PET를 들고 티셔츠와 추리닝 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급히 그 쪽으로 내려와서는, 료를 발견하고는 들고 있던 간식거리가 든 봉투도 떨어트리고 눈을 크게 뜬다.
"아, 코바시카와 선배님...! 그, 잠시만요! 수건 가져올게요!"
그리고는 급히 다시 뛰어올라가서, 잠시 후 잘 마른 수건 두 개를 들고 내려와 료에게 내민다.
"저, 여기요..."
[대체 무슨 일이길래...]
//숙소가 본사 내에 있던가 본관 옆의 다른 건물에 따로 있던가...음, 일단 같은 건물 내에 있다고 치고 썼어요. :3c -
672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2:57:09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하신 모양이군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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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2:58:44쓰다 빼먹었는데.
얘네 조는 밤중에 루이가 야식 땡긴다고 잠시 나가서 간식거리 사러 나왔단 느낌이에요. 네. -
674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3:00:11>>670 앗 못 보고 지나칠 뻔했다, 미안해요!
그리고 캡틴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피곤하시면 좀 쉬시는 게 어떨까요, 날도 우중충한데... -
675 ◆aA5bBlnaeU (93589E+51) 2016. 9. 17. 오후 3:07:39아니아니 저도 그렇지만 현재 시그널맨이 흑화했다가 풀려나서 기절했다는 소리이기도 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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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3:10:09>>675 아...아무래도 현재 시점상 그렇겠네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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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3:11:31"아아아...! 그게, 그니까....아, 고마워."
확실히, 료는 지금 늘 쓰던 비니도 벗고 흠뻑 젖어있었다.
루이가 내민 수건을 받아들고 머리를 탈탈 터는 사이, 미키가 등에서 내려와 훌쩍거리며 말했다.
"훌쩍...하두매니..."
[워 워! 내가 설명할테니까, 미키땅은 쉬어!]
그리고 노이즈맨은 큼 큼. 하고 목을 가다듬더니 말을...
"닥쳐! 내가 할테니까!"
[활약의 기회가아아아!!]
"...지금 말야, 도장이 장난이 아니야...아빠는 출장 나갔고. 다이노랑 바이오는 쓰러져 있고...! 그리고..."
크게 숨을 들이쉬고...
"...오니맨에 하드맨. 거기에 우미오까지 사라졌어...!"
료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바깥의 비는 점점 사그라들고 있었다.
그러나, 료의 마음속엔 검은 구름이 끼고 있었다... -
678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3:13:49>>670-675
보오오오오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노이즈맨 : 그럼 녹턴이라도...
료 : 닥쳐 임마. -
679 ◆aA5bBlnaeU (93589E+51) 2016. 9. 17. 오후 3:20:07녹턴은 현재 드러그우먼과 함께 치료받는 중. 정주행하면 알겠지만 모 전설의 초사이어인 수준의 흑화력을 뽐낸 시그널맨에게 많이 맞았어요.
뭐 그래도 필요하다면 녹턴 정도는 불러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안되지만! -
680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3:22:02"......일단 진정해. 코바시카와!"
무슨 일이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대충 정보를 들으니 하드맨과 오니맨 그리고 우미오...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람도 사라진 모양이었다. 거기다가 코바시카와의 아버지는 출장을 가고..아무튼 뭔가 대 혼란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 정보를 하나하나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유우키는 료를 진정시키기 시작했다. 아랫입술을 꽉 깨무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어깨를 토닥였다.
"일단 진정하고, 차근차근 설명해봐.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애초에 도장이 왜 그렇게 된거야? 거기다가, 어디로 갔는지 짐작가는 부분은 있어?"
침착하게,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그는 료에게 정보를 물어봤다. 갑자기 사라졌다고 해도 아무것도 알 수 있는게 없었다. 의외로 그냥 가볍게 외출을 나간걸지도 모르고, 오니맨은 엄청나게 강력한 네비라고 한만큼, 아마 쉽게 끌려갈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애초에 사라졌다고 해도... 누군가의 기습은 아닐거라고 본다만. 그 오니맨이 누군가에게 당해서 끌려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한 외출 아닌가? 그거?]
코만도맨도 비슷하게 생각했는지 두 어깨를 으쓱하고서 태연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유우키 역시 동감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최대한 침착한 목소리로 그녀를 진정시켰다.
"진정하고, 천천히 생각해봐. 뭔가 단서라던가 그런건 없어?" -
681 루이&재키 - All (92225E+53) 2016. 9. 17. 오후 3:23:17"도장에요...?! 게다가 셋이나 실종이라니..."
루이가 크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니까, 오니맨은 관장님 내비고, 하드맨은 코바시카와 선배님의 동생 분 내비고, 다른 한 명은...전에 선배님과 같이 있던 다른 형인가. 머릿속으로 기억을 떠올리고 추측을 해본다. 떠올린 대로라면 한 가족의 식구들 중 셋이 한밤중에 같이 사라졌으니 당연히 놀라겠지...
[심각하네...]
"네, 확실히 큰일이네요...그, 저희가 도와드릴 일 없나요?"
조심스레 물어본다. -
682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3:24:59>>679 아, 확실히 그랬죠...드러그우먼도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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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3:52:58그러고 보니, 첫 보스가 hp가 1500이라고 했던가요? 그럼 오니맨은 hp가 얼마나 될까요?
-
684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3:54:25>>683 그러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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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4:07:27"다..단서라아..."
멍한 표정으로 턱에 손을 얹고 생각하는 료. 끄으응 소릴 내며 머릴 마구 긁더니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몰라! 너무 급해서 대충 보지도 않고 왔다고...! 하여튼, 일단 도장으로 가는게..."
[YO BRO! 다이노와 바이오가 깨어났다고 연락이 왔어!]
"뭐?! ㅇ, 연락해봐!"
노이즈맨이 손으로 OK 사인을 보내고 잠시 후, 료의 PET에 머리를 감싸고 주저앉은 두 네비의 모습이 보였다.
"다이노! 바이오! 무슨 일이 있던거야?!"
[아아아아이고오... 겁나 아프게도 때렸네에...]
[코바시카와 아가씨... 오니맨 공과 하드맨 공은 저흴 걱정해서...]
"그니까 뭔데?!"
료의 다급한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바이오맨은 머릴 잡은채 그대로 있었다.
그 때, 머리를 한번 거세게 흔든 다이노맨이 일어나서 말했다.
[...우선 여기로 와! 여기서 이야기하자고! 제제제제기라알...!!] -
686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4:15:19[....유우키. 저 여자. 이제는 자기가 여자임을 숨길 생각도 없는 모양이로구만.]
"....뭐..그건 일단 넘어가자. 지금 그거 지적하면 엄청나게 일이 커질것 같거든."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은 작게 속닥속닥 중얼거리면서 서로 작게 고개를 도리도리 젓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걸 넘어서서, 아무래도 단서는 딱히 없는 모양이었다. 적어도 료가 아는 것은 말이다.
하지만 이내 두 네비의 말과 료의 대화. 그것으로 보아 일단은 뭔가가 있는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도장으로 갈수밖에 없는 상황. 일전에 한번 가봤던 그곳을 향해서 그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좋아. 동료잖아? 도와줄게."
[....그건 그렇고, 방금 대놓고 코바시카와 아가씨라고 하지 않았나?]
"......모른척 하자."
//이제는 그냥 숨길 생각 자체가 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87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4:23:45>>686
바이오맨은 나중에 뚜까 맞았다고 합니다...
바이오맨 : 어째서?!
료 : 시끄러 X새꺄! -
688 루이&재키 - All (92225E+53) 2016. 9. 17. 오후 4:27:33료의 PET에서 전에 루이도 재키도 여러 번 들은 적 있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루이는 약간 안심한다.
그러고보니 그 둘도 쓰러져 있었다고 했지.
[다이노맨이랑 바이오맨, 깨어났구나...]
"응, 다행이네..."
그리고 수제자 브라더스가 전하는 의미심장한 말에, 둘 다 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한다.
[...호칭에 신경쓰면 지는 이야기야. 둘을 걱정해서 기절이라니?]
"음, 이거 혹시 그건가...위험한 데 따라오지 못하게 일부러 자고 있을 때 훌쩍 떠나는...."
[글쎄, 역시 가봐야 알려나...도장, 가볼래 루 군?]
"가봐야지."
[밤중인데 괜찮겠어?]
"몇십 년 어떤 나라에서는 밤 늦게까지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학교도 있었다잖아. 그리고."
루이는 가지고 온 봉투에서 모카라떼 커피가 든 병을 꺼내 딴다.
"이건 입시보다 더 큰일이고."
오늘은 어차피 일찍 잘 생각 없었기도 하니까. 그대로 한 모금 크게 들이킨다.
[그럼, 루 군도 간다는 이야기지?]
"응. 그렇지. 아, 커피 두 병 더 있는데. 드실래요?"
들어서 내미는 봉투 속의 같은 브랜드, 같은 사이즈의 커피 병 둘 중 한 개는 바닐라 라떼, 다른 한 개는 카라멜 마끼아또.
원래 내가 마시려고 산 거라 아메리카노는 없답니다-.
// >>686 음, 하긴 지금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 같으니까요...?
바이크맨도 알고 있었으니 다른 보족크 간부들이 알고 있을 가능성도.. -
689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4:48:27근데 가만히 쉬면서 이벤트레스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에 느낀건데.. 이 이벤트 엄청나게 긴 길이가 예상되는군요. 뭐, 저는 좋지만요.
-
690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4:54:25>>689 아무래도 그렇겠죠...!
보스러쉬니까요. 메인 에피 데이토나 편만큼 길어지려나요! :3 -
691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4:58:05>>690 생각해보면 데이토나전도 상당히 긴 편이었죠. 하지만 데이토나의 굴욕도 엄청났죠. 선샤인 노바!! 하지만 베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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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5:02:48"커피는 됐어. 정해졌으면 빨리 가는게...!"
본부를 나와서 10~20분정도 뛰면, 코바시카류와의 도장이 나온다.
료의 기준에서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30분은 넘게 뛰어야 할테지만.
안쪽으로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고, 넷 베틀 기기가 다시 활성화된다.
안쪽에서 다이노맨과 바이오맨이 손을 흔들고, 맨 먼저 노이즈맨이 플러그 인 했다.
"YO! 나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형제들이여! 아이즈나 엘리제 양은 어디 있어?"
"후배 교육이합시고 끌고 나갔어...랄랄랄랄까 중요한건 그게 아니지 노이지! 우미오도 스승도 사라졌어!"
"그렇습니다. 모두 다...아, 미키 양은 남아있군요."
[그런건 됐어! 너희들은 왜 쓰러져있던거야?!]
"그게 말야...며칠 전부터, 우미오가 이상했거든? 너도 알지 료? 방구석에 처박혀서 이상한 프로그램이나 짜고..."
"그러던 와중에, 스승님이 뭔가를 알아차리신 모양입니다...잠시 하드맨 공과 일을 하고 오겠다며, 위험하니 따라오지 말라고 했죠."
"우리는 당연히 따라갈라고 그럈지! 그그그런데! 순식간에 파팍! 하고 기절시켜버린것이여. 허어 참!"
[...우미오가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고?]
"아 참참참. 증거랄까 뭐랄까. 하나도 없는데 말이여."
"아뇨. 하나 있습니다."
"있었 다다다다다다다다다 다 다-아!!!"
"그러니까...맞고 기절하기 전에 스승님 주머니에서 슬쩍 했지요. 눈에 딱 띄는게 있었기에. 형태만 보면 사진 같은거라고 생각됩니다만..."
"OOOOH! 어서 꺼내봐! 역시 Mr. 다이노랑은 다르게 유능하네!"
"그러니까...여기 있습니ㄷ"
말을 미처 끝내기도 전에. 커다란 굉음과 함께 뭔가가 떨어진다.
땅은 쩍쩍 갈라지고, 흙먼지는 사방을 뒤엎고...
"ㅁ, 뭐뭐뭐뭐냐-아?!"
"저 중량감...! 설마!"
흙먼지 안에서 굵은 추진음이 울리고, 커다란 금속 주먹 2개가 날아든다.
주먹 겉으로 햇빛이 부숴지며, 세차게 날아들어 다이노맨과 바이오맨을 쳐 멀리 날려버렸다!
"티라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
"우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 멀리 별이 되 버린 둘을 뒤로 하고 다시 먼지 사이로 들어가는 주먹.
쿵. 쿵. 무거운 소리가 연달아 울리며 모습을 드러낸것은...
"...일을. 저질렀나! 미련한. 아이.들이로군."
커다란 몸집. 두터운 장갑.
무게 192t!
하드맨.EXE였다!
"뭔가 설명이 자세한데YO?!"
시끄러! 조용히 해! -
693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5:08:11"........"
[........]
어째서 사라졌다는 하드맨이 지금 눈 앞에 있는걸까?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침묵을 지킬수밖에 없었다.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었다. 도장 안에 플러그인 해 있는 코만도맨은 눈 앞의 하드맨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방금전의 설명으로 추정컨데, 일단 우미오라는 이가 뭔가를 꾸미는건 분명했다. 하지만 그것을 다 듣기도 전에, 그리고 뭔가를 보기도 전에 갑작스런 공격이 날아오고 다이노맨과 바이오맨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보이는건 바로 하드맨의 모습.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지만, 코만도맨은 일단 하드맨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갔다.
"어이. 그쪽의 하드맨.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건장하군. 일단은 저쪽의 오퍼레이터가 걱정하고 있던데 사과를 하고, 설명을 하는게 먼저 아닌가? 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이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드맨. 설명을 부탁할게.]
딱딱하면서도 진지한 눈빛으로 둘은 하드맨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쉽게 풀릴것 같지가 않았다. 만약에 좋게 풀릴것 같으면 굳이 공격을 하면서 날아오지는 않았을테니까..
그러기에, 유우키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조용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덤벼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리고 그것은 코만도맨도 직감했고 그는 살며시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일단 묻는건데, 나도 날려버릴 참인가? 하드맨?" -
694 루이&재키 (92225E+53) 2016. 9. 17. 오후 5:28:36또 다시 서둘러 방에서 우산과 (만일을 대비한) 배틀칩을 챙겨온 루이가, 료의 뒤를 바쁘게 쫓아가 도장 안에 들어선다.
루이가 재키를 넷 배틀 기기에 플러그인시킨 뒤 주저앉아 숨을 고르고, 같이 료와 노이즈맨이 수제자 브라더스와 나누는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며칠 전부터 '우미오'가 이상했고 그 낌새를 알아챈 오니맨과 하드맨이 따라 오려는 수제자 브라더스를 떼놓고 뭔가를 하기 위해 가버렸다...
그리고 바이오맨이 단서를 꺼내 보여주려는 순간. 재키는 휘청거리다 엉덩방아를 찧고는, 나타나는 하드맨을 보고 크게 놀란다.
"이 목소리는, 하드맨..?"
[뭐, 하드맨이라고...?!]
하드맨이 나타났다는 말에 루이가 벌떡 다시 일어난다.
"...오랜만이네. 인사 한번 요란하단 이야기야."
[어째서...대체 무슨 일이기에 이 난리를 치는 거야?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다시 일어나서 엉덩이를 털며, 재키가 말하고, 곧이어 루이가 묻는다.
"뭔진 모르겠지만 심각한 이야기겠지 이거? 오퍼레이터까지 냅두고 가 놓고선 이런 식으로 다시 나타나는 걸 보면."
재키가 뭔가 심상찮다는 걸 느꼈는지 전투 태세를 취하고, 루이 역시 재키가 그런 태도를 보이자 다소 허둥대며 서둘러 배틀칩을 꺼낸다. -
695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6:04:21"...! 자네.들은 분.명...그렇.군."
하드맨은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왔다. 그리곤 팔짱을 끼고 위압하는 태도로 말을 꺼냈다.
"넷.세이버.즈! 였던가. 아무.래도 료 공에.게 무슨 말이라.도 들은 듯 싶.다만. 이 일.에 그대들이 낄 자.리는 없네!"
"YO YO YO! Mr. 하드맨.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린 형제 아니었어?! 형제는 어떤 일이든 함께..."
"물론. 형제.라오 노이즈맨. 그러.나. 형.제는 서로를 아.끼기에. 서로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려 애쓰지. 형.제! 이 일에 자네.가 낄 자리는.없다네! 자.네는 료 공을..."
[닥쳐! 우미오랑 애들이 어디있는지 설명하라고 하드맨!]
"...료.공. 죄송.하지만 그 질.문엔 대답해.드릴 수 없.군요. 제가 말.해 드릴 수 있는.건 우미.오 공의 일은 저희가.해결하.겠.다는 것...단지 그것. 뿐입니.다. 부디. 용서를."
[하아두매앤...또 어디 갈끄야?! 가지마! 가지마아아아~!]
"...주.인이.시여. 정말.로 송구스.럽나이.다... 그러.나. 저.희는 10.밤만 자면 돌.아올 것.입니다. 기다리시길."
그리곤, 재키의 질문에 답하며 코만도맨에게 다가간다.
"물론! 심각.한 이야기.외다. 그대들.이 상관할.수 없는...중요한."
코만도맨에게 가까워지자. 위에서부터 내려다보며 말하는 하드맨.
커다란 손을 띄워, 코만도맨을 양쪽에서 붙잡고 응시한다.
"그것도, 물론! 그.대들이 계속. 계속 간.섭하거나. 일.에 끼.어든다면. 날려버.리는 정도가 아니.라. 바.이트 단위로 나누어. 삼도천 아래.에 깊게 묻.어 줄 수도 있다.네."
말이 끝나자 가볍게 코만도맨을 밀치며 놔주고. 두 수제자 네비가 날아간 방향을 바라본다.
"...멀.리 날아간.건가... 쫓도록. 하겠다."
[기다려!]
발을 내딛으려던 도중. 료가 하드맨을 째려보며 외쳤다.
[...제대로 말 해주지 않으려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힘으로라도 찍어 버려서! 이야길 들어주마!]
"YO YO YO! 형제! 내가 생각해도 너무했어! 겨오 고것밖에 말 안해주다니 말야! AND, 형제가 어쩌구 말했는데! 나도 마찬가지야! 형제가 다치는건 싫다고! 그러니까, 제대로 이야기 해주겠어!"
노이즈맨도 기타를 꺼내들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하드맨은 반바퀴 돌아, 넷 세이버즈의 맴버들을 보며 말했다.
투구 안에는, 붉은 외눈이 반짝이고 있었다.
"...해. 보겠.다는 겐가...?" -
696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6:08:26포☆풍★전☆야
하드맨 vs 넷 세이버즈!
입장권은 5000뭔!(?) -
697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6:11:19"....미안한데 지금 말로서, 내가 납득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하드맨에게 붙잡혀있고 분명히 위협을 들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래도 좋다는듯이 가볍게 응수를 했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PET 화면으로 보이는 하드맨을 바라보면서 그에게 확실하게 얘기했다.
[10일만 지나면 돌아온다, 우리들이 나설 자리는 없다,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 웃기지 마! 아무런 설명도 없으면서 믿고 기다리라고? 결국 너희들은 코바시카와를, 그리고 너의 오퍼레이터를 저버리는 행위에 지나지 않아! 네비라면 오퍼레이터에게 기본적인건 말해! 맡겨라. 기다려라. 그런것만 말하고, 간섭하거나 끼어들면 바이트 단위로 나눠서 델리트 시킨다고? 그런 말에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이가 어디에 있어!]
"그렇다. 확실하게 해라. 하드맨. 아니, 이미 의사는 밝혔나?"
이내 그는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서 코만도 봄을 생성시켰고 커다란 몸과 수많은 무장을 선보이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일단은 널 눕혀놓고 이야기를 들어보지.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다. 덤벼라." -
698 루이&재키 (92225E+53) 2016. 9. 17. 오후 6:38:58[그 정도로 큰 일이야? 소중한 형제들을 빼놓고 너희들끼리 해결하려 할 정도로?]
하드맨의 말에 루이가, 잠깐 뒷목을 잡더니 진지하게 묻는다.
그가 말할 동안 재키는 아무 말 없이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루이와 료를 비롯한 오퍼레이터들이 있는 쪽과 하드맨 쪽을 몇 번 번갈아가며 쳐다본다.
[야, 너 우리가 뭘로 보여? 넷 세이버스잖아. 넷 세이버스가 뭐하는 단체인지는 알지? 가족이 휘말리면 큰일날 정도로 위험한 일이라면, 우리한테 맡기는 게 맞지 않아?]
따지듯 묻고 있는 목소리는 또한 답답해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게 넷 세이버스가 필요할 만큼 위험한 일이 아니라고 해도, 선배님과 노이즈맨의 가족들이 없어졌는데 그럼 손 놓고 가만히 있으라는 거야, 아니면 뭐야?]
"동료가 연관된 일이니까 삼도천이 어쩌고 해버려도 확실히 이제외서 빠지기도 뭣한 이야기네...."
재키가 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그래, 그러니까. 답답한 소리 하지 말고 덤벼 하드맨!]
"들었지?"
재키가 눈짓으로, 이미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 덤비라고 소리를 치는 루이를 가리키며 말한다.
"나도 동료들이 힘들어하는 게 싫다는 이야기야. 네가 형제들이 다치는 게 싫은 것처럼."
다홍색의 눈동자가 노이즈맨을 한 번 돌아보고는, 하드맨의 눈을 똑바로 응시한다. -
699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6:40:54레스가 걸린 시간은 극악인데 뭐랄
이 곰손을 어ㅉ -
700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6:42:12레스 쓰는 데 걸린 시간도 극악인데 뭐랄까 마음에 안 들기까지 하고 이 와중에 실수로 마솝을 눌러서 뭔가 이상한 뻘레스까지 올려버린 곰손을 어찌하면 좋겠나이까. _(:3_ _)_
-
701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6:43:31>>700 (토닥토닥) 일단 제 토닥임을 받고서, 진정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702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6:57:31>>701 고마워요 유우키주...! 8.8
-
703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6:58:34>>702 괜찮아요. 괜찮아. 그러니까 울지 마시고요. 알았죠?
-
704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7:04:24안 울어요!
에...잠시 OTL 모드에 들어가 있었긴 합니다만.
포토샵 엘리먼츠 인증이 만료된 것 같은데, 정품 CD가 없어졌어요...왜 정품 깔아놨는데 쓰지를 못하니...! _(:3_ _)_ -
705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7:05:38>>704 네? 포토샵은 정품으로 이미 설치를 해도, 또 CD로 주기적으로 정품 인증을 해야하는건가요?!
-
706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7:06:21
"..."
하드맨은 천천히 넷 세이버즈를 훑어보았다.
그리고 잠시 침묵하다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좋다. 그대들.이 이긴다.면. 물.러나.도록 하지."
그렇게 말하며, 양 팔을 교차시킨 하드맨.
그 또한 이 일에 다른 누군가가 휘말리지 않기 위해. 진심으로써 상대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이긴다면...군말 없이 물.러날 지어다!"
다시 한번 안광이 빛난다. 하드맨이 한번 크게 발을 구른다.
"...강권류 격투술. 하드맨! ...간다!"
하드맨.EXE
HP 1000
//역시 처음부터 1500은 좀 아닌 것 같아서 너프를... -
707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7:08:06좋아. 전투로군요. 1000이라. 간단하군! 루이주! 베리어를 부탁합니다!
-
708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7:10:31"결국 싸우겠다는건가? 차라리 그게 속 편하긴 하지! 너의 강권류 격투술인지 뭔지, 나의 화력으로 불태워주마!!"
[코만도맨! 스탠바이!]
"알았다!"
유우키가 가볍게 손으로 신호를 주자, 코만도맨은 발에서 고정장치를 사출했고 자신의 몸을 고정시켰다. 공성모드로 변환한 후,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강하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끝을 당연히 하드맨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씨익 웃는 동안 그의 차지는 전부 끝이 났고, 그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코만도맨을 향해서 2개의 포 공격을 쾅! 쾅! 하는 소리를 내며 날렸다.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주변엔 자욱한 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코만도맨은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안심해라. 하드맨. 네가 이길 일은 없다. 그리고 물러나는게 아니라 정보를 가져오란 말이다!"
//
.dice 100 200. = 169 -
709 루이&재키 (92225E+53) 2016. 9. 17. 오후 7:24:54"진심인가."
[진심인 것 같은데, 나도 진심이야. 간다, 재키.]
루이의 말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공성모드 쓰네, 우리도 방어막 콜?"
[콜.]
코만도맨과 유우키 쪽을 살핀 재키가, 루이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서둘러 약간 뒤로 빠져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반구형 방어막이 코만도맨과 재키 쪽을 덮는다.
[옳소, 정보를 내놓아라 우우. 물러나더라도 정보는 주고 가야지.]
루이가 코만도맨의 말에 맞장구치며 진지하게 말한다.
//
>>705 음, 그게 말이죠. 잘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인증이 필요합니다'라고 뜨더니 며칠 뒤에 아주 못 쓰게 됐어요...
이거 설마...도둑맞은 거 아니겠죠.....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동공지진) -
710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7:38:06저 저녁준비 좀 도와드리고 저녁 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
711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7:38:46큰 폭발이 일어나고, 하드맨은 큰 데미지를 입는다.
라고 생각되었다.
"...흐음. 살짝 아프군."
폭발의 연기 안에서. 하드맨은 천천히 걸어나왔다.
외부 장갑 쪽은. 약간의 그을림을 빼면...아무 손상도 없었다.
"정보인가...너희들이 훌륭히 승리한다면야."
그리고 저벅저벅 걸어와, 보호막을 바라본다.
"호오...이건...보호막인건가."
하드맨은 천천히 손을 올리더니, 그대로 보호막에 내려찍기 시작했다.
"부수게는 안둬 형제!"
그리고 옆 쪽에서, 노이즈맨이 기타를 내리쳤다.
노이즈맨.EXE - 기타 슬래셔 .dice 50 150. = 125
HP - 500
하드맨.EXE - 빙주깨기 .dice 30 130. = 96
HP - 831 -
712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7:44:41"자신만만해보이지만,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드맨!"
이내 코만도맨은 2번째 차지를 끝내고서 씨익 웃어보였다. 저 정도 공격으로는 강화된 재키의 방어막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재키의 방어벽은 200까지 막아낼수 있으니까. 조금 흔들리다 마는 베리어 벽을 바라보고서, 쉽게 끝낼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서 그는 다시 한번 조준을 하기 시작했다.
이내 그는 가차없이 2번째 공성포를 날렸고 하드맨 주변에 쾅, 쾅 하고 터트리기 시작했다. 또 다시 자욱한 연개가 주변에 깔렸고 화염은 모든것을 집어삼킬듯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코만도맨은 만족스럽다는듯이 웃어보였지만 유우키는 아직 진지한 표정을 풀고 있지 않았다.
혹시라도 비장의 수가 나오기라도 하면 여러모로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 그러기에, 그는 끝까지 PET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
.dice 100 200. = 123 -
713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8:29:19유우키주도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
713 루이&재키 (92225E+53) 2016. 9. 17. 오후 8:29:19"워우."
방어막은 하드맨의 공격에도,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다.
"다음은?"
어떻게 할까.
[디버프 걸어볼까.]
"오케이."
루이의 지시에, 방어막 근처에 다가온 하드맨을 향해 뛰어올라, 연보라색의 연기를 한 차례 뿜는다.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9
방어막 HP 104/200, 1/5턴째 사용중
//저녁 먹고 왔어요! 답레와 함께 재갱신입니다! -
715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8:30:17크리 떴다!! (˚∀˚)
-
716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8:33:00우와! 슬럼버 브레스가 크리가 떴다. 이제 신나게 맞자! 하드맨!(생긋)
-
717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8:39:57이걸 오니맨이 보게 된다면 하드맨 혼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비록 1턴 스턴이지만, 1턴을 아무것도 못하고 내줬으니... -
718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8:52:04사실 괜찮다고 합니다. 우리가 혼나는게 아니라 하드맨이 혼나는거니까요!(사악)
-
719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8:56:14잠시만...
잠시만 시간을...!!
날아갔어! -
720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8:56:59근성이 부족하다고 혼나려나요! :3c
-
721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8:57:32>>719 헐...코바주 힘내요...!ㅠㅠㅠㅠ
-
722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9:14:02"소용.없다!"
코만도맨의 포격을 다시 한번 몸으로 받아내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온다.
그 때, 슬럼버 브레스가 하드맨의 주변을 감싸고. 하드맨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진다.
"이 무슨 요망.한...!! 술.수냐!"
비틀거리는 하드맨에게 노이즈맨이 다시 기타를 꽂아넣었다.
노이즈맨.EXE - 기타 슬래셔 원 모어 .dice 50 150. = 140
HP - 500
하드맨.EXE
HP - 708 -
723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9:17:40"요망한 술수라고? 모든걸 다 배제하고 오퍼레이터에게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네가 할 소리냐! 그리고 소용없다고? 어디 한번 소용없는지 해볼까?"
이어 3번째 차지가 끝이 나고, 코만도맨은 강한 어조로 하드맨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따끔하고 또 따끔했다. 마치 그를 향해서 강하게 경고를 하듯이 그 목소리의 어조는 정말로 날카로웠다.
하드맨을 노려보며, 차지가 끝나는 그때까지 그는 계속해서 따끔하게 그에게 말을 걸어댔다. 고정 장치로 인해서 그의 몸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기에 그 기새는 더욱 더 강해보였다.
"오퍼레이터에 대한 신뢰조차도 없는 네 녀석이 요망한 술수니 뭐니 그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겠다고? 열혈 만화 주인공들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아! 요즘은!! 차지 완료다!"
이어 그는 하드맨을 향해서 3번째 포를 쾅, 쾅 하면서 날렸다. 이번에도 아주 큰 폭발소리가 주변에 울러퍼졌고, 불꽃은 더욱 더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애초에 혼자서 덤비는 시점에서 너에게 승산은 없었던거다. 하드맨. 이쪽은 3명이란 말이다."
//
.dice 100 200. = 199
유우키주도 살짝 다시 갱신합니다! 그건 그렇고 코바주 괜찮으세요? 오늘 말 그대로 하루종일 하고 있는건데?! -
724 루이&재키 (92225E+53) 2016. 9. 17. 오후 9:31:18"요망한 술수라니 어이. 이것도 엄연히 내가 가진 힘인걸."
재키가 다시 뒤로 빠지며 미간을 찌푸린다.
넷 세이버스 들어오기 전에는 그 '요망한 술수' 말고는 별로 대단한 능력도 없었는걸.
"나 쟤 약간 마음에 안 드려고 그래, 라는 이야기네."
[그러게. 이것도 나름 전략인데 말야...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섭하지. 아, 센트리 건도 깔자.]
"오케이."
재키가 불러내서 세운 포탑의 총구가, 곧 하드맨을 향한다.
방어막 HP 104/200, 2/5턴째 사용중
//
>>723 음, 그러게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
725 1장-사라진 벗은 어디를 향하는가◆Mjk4PcAe16 (99875E+51) 2016. 9. 17. 오후 9:36:44어...
어머니께 혼났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726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9:37:51>>725 저런, 엄크라니...! 8ㅁ8
네, 코바주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727 유우키&코만도맨 (28445E+47) 2016. 9. 17. 오후 9:43:38저런..혼이 났군요. 아무튼 코바주 수고 많으셨어요! 루이주도요! 이제 우리도 좀 쉬도록 하죠!
-
728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0:35:28연휴동안 틈틈히 하고 있던 남은 과제 다 끝낸 기념으로 재갱신이에요!
음, 그러고보니 어느 순간부터 캡틴이 안 보이시는데...캡틴도 쉬러 가신 걸까요! -
729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0:47:03유우키주도 잠시 쉬다가 다시 갱신해요! 음. 글쎄요. 캡틴 오늘 피곤해보이던데 쉬고 있는거 아닐까요?
-
730 ◆aA5bBlnaeU (93589E+51) 2016. 9. 17. 오후 10:52:13어느정도 진행 하셨나보네요. 확실히 피곤해서 쉬고 있긴했습니다!
-
731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0:53:53>>729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
732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0:54:28>>730 역시 그랬군요...! 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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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0:57:26아. 캡틴 안녕하세요! 역시나 쉬고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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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aA5bBlnaeU (93589E+51) 2016. 9. 17. 오후 10:59:25어차피 다들 코바주와 이벤트 열씨미들 하셨으니 전 오늘은 걍 쉬는걸로... 내일봐요!
-
735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00:18안녕히 가세요! 캡틴! 푹 쉬세요!
-
736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1:03:39>>734 음, 오늘은 아무래도 그렇죠!
안녕히 가시고 나중에 봐요 캡틴! 잘 쉬다 오세요! -
737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14:37확실히 이벤트를 지금 계속해서 진행하기엔 저도, 루이주도 살짝 지친 상황일테니까요. 가끔은 휴식도 중요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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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루이&재키주 (92225E+53) 2016. 9. 17. 오후 11:14:39벌써 11시가 넘었네요. 그러면 저도 오늘은 이쯤에서 쉬러 갈까요!
유우키주도 잘 쉬시길! 나중에 봐요! -
739 유우키주 (28445E+47) 2016. 9. 17. 오후 11:21:19안녕히 가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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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전 11:21:57용기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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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3:09:17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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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4:16:21유우키주도 재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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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4:18:36>>742 엇갈렸다가 이제 만났네요!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
744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4:21:40그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저도 루이주도 자주 있는 편이니까 쉽게 만날 수 있는 편이죠! 반가워요! 루이주!
-
745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4:28:43>>744 아무래도 그렇죠...!
-
746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4:47:13잠시 노래를 녹음하려고 하는데 동생이 거실에 있어서 왠지 녹음하기도 뭐하네요. 우와. 이거 여기서 부르면 100% 밖까지 다 들릴것 같은데.
-
747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4:54:25>>746 오옷. 그런 취미도 있으신가요! :3c
확실히 곤란한 상황이네요....오늘 동생분이 나가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다음 기회를 찾아보셔야 할 지도요...? -
748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4:57:12음. 그런 취미라기보다는 잠시 필요한 작업이 있어서요.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벌게임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오늘 해야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조용히 작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
749 ◆aA5bBlnaeU (99917E+61) 2016. 9. 18. 오후 5:05:26한숨 자고나니 좀 낫네요! 반가워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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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5:07:52반가워요! 캡틴! 푹 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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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5:08:26>>748 그런가요...그렇군요.
저도 동생이 갑자기 자기가 까먹고 있던 수학 숙제 도와달래서 지금 그거랑 씨름하고 있네요. 같이 힘냅시다...!
>>749 안녕하세요 캡틴! -
752 ◆aA5bBlnaeU (99043E+59) 2016. 9. 18. 오후 6:20:18푹 쉬었답니다! 이제 저녁 먹고 잠깐 산책이라도 한다음 루이와 신고의 넷배틀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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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6:28:46드디어 끝났다!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752 그거 다행이네요! (*・∀・) -
754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6:55:35노래 작업 도중에 마이크가 펑...(눈물) 그래서 1주일이 연장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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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7:03:57>>754 마이크가요...? 저런, 힘내세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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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7:04:34그리고 이쯤에서 저는 잠시 저녁을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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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7:10:31저녁 맛있게 먹고 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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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02:17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저녁 먹고 나서 집안일도 좀 거들고 오느라 이제 왔어요. -
759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8:05:18유우키주도 저녁 먹고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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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08:09>>75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 -
761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8:09:34>>760 음. 가볍게 라면을 먹고 왔답니다! 가끔은 라면도 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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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aA5bBlnaeU (64395E+56) 2016. 9. 18. 오후 8:15:34저도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조금 조잡한 너겟을 먹었네요. 역시 싼게 비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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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16:28>>761 앗 저도 라면 먹었어요! 밥도 말아 먹었답니다!
사실 밥이 애매하게 남아서 라면을 먹은 거라...저녁 먹고나서 밥 안쳐놓고 왔네요. -
764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17:31>>762 캡틴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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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8:18:50>>763 앗. 먹은게 동일한건가요?! 이 무슨 우연?!
>>762 캡틴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
766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22:57>>765 그러게요...!
자 과연 먹은 라면 종류까지 같은가 볼까요! 전 삼양라면 먹었는데 말이죠! (˚∀˚) / -
767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8:30:21>>766 아. 저는 부대찌개면을 먹었답니다. 확실히 이것까지 동일할수는 없었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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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aA5bBlnaeU (64395E+56) 2016. 9. 18. 오후 8:35:13신기하군요. 제가 어제 사려고 고민했던 라면이 부대찌개면과 삼양라면이였거든요.
결국 둘 다 안샀지만... -
769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37:56>>767-768 아, 그렇군요! 신기하네요!
사실 며칠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같은 강의에서 마주친 아는 선배님 두 분이 그날 샌드위치를 드시고 오셨단...게다가 그 날 저도 가방에 샌드위치가 있었거든요.
근데 저까지 셋 다 먹었거나 가지고 있던 샌드위치가 다 달라서 잠깐 웃었답니다!ㅋㅋㅋㅋ -
770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8:42:37>>768 오. 그런가요?! 묘하게 신기하네요! 그거!
>>769 아..그거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럴때가 딱 좋죠. 나눠먹으면 하나의 값에 샌드위치 맛이 3개! -
771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8:49:55>>770 그렇지만 아쉽게도 한 분은 이미 다 드시고 오셨고 다른 언냐도 반쯤 드시고 오셔서 fail...
샌드위치 가격까지 다 달랐더라는 함정도 있었네요...아마 그날 제가 제일 싼 거 샀을 거에요. 교내 빵집에서 파는 2500원짜리... -
772 ◆aA5bBlnaeU (64395E+56) 2016. 9. 18. 오후 9:05:44그럼 슬슬 시작할까요? 어차피 넷 배틀도 해야하니까... 두분 다 문제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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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9:08:08>>771 그래도 샌드위치 맛은 다 다르니까요. 음. 이미 먹어버렸다고 하니 실패였지만 다음에는 성공할수 있을지도 몰라요!
>>772 네. 저는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저는 그냥 구경, 관전하는 입장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아마 루이주가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
774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9:10:36>>772 네, 전 괜찮아요!
>>773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3c -
775 Ep.26 선배들의 가르침 (64395E+56) 2016. 9. 18. 오후 9:22:50이미 쓰러진 포에버맨은 코만도맨의 격려를 듣진 못했지만, 그의 표정은 어딘가 후련해보였다.
"플러그 인! 비기닝맨! 트랜스~ 미션!"
한편, 신고는 비기닝맨을 플러그인 시키고 루이의 등장을 기다렸다.
"대장! 일단 에이리어는 평범해보여. 육안으로 이렇다할 특징은 없는거 같은데..."
"그래도 방심하지마 비기닝맨. 넷 배틀이란건 예상을 못하기 때문에 스릴있는거니까."
킥킥 웃으며 신고가 루이에게 말했다.
"루이. 난 머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야. 단순하고 즉흥적이지. 그래서 뭐라고 해야할까... 사실 거창한 목적같은건 생각해본적도 없어. 다만... 최선을 다해줄께. 그건 보장할 수 있어. 지원형이라고 쫄지 말고! 이기려고 노력하는거다?"
"대장답네~ 재키쨩! 컴온 컴온~"
/그럼 시작! -
776 유우키주 (72658E+52) 2016. 9. 18. 오후 9:24:14그럼 저는 특성상 루이주가 레스를 올린 다음에 반응레스를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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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루이&재키 - 이벤트 (91642E+58) 2016. 9. 18. 오후 9:42:41"네, 맞는 말이네요...알겠어요. 저도 최선을 다할게요, 아오이 씨. 이번 에리어는 어떠려나...."
루이가 옅게 미소지으며 신고에게 대답한다.
[음, 가봐야 알 것 같은데. 비기닝맨도 빨리 오라고 부르니까.]
육안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에리어에, 재키도 고개를 갸웃한다.
"역시 그런가...우리도 가자, 재키."
[오케이. 준비됐어.]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루이도 신고를 따라 재키를 넷 배틀 기기 안에 플러그 인 시키고, 뒤이어 도착한 재키가 기기 안의 에리어에서 자세를 잡는다.
"아오이 씨 말 들었지? 우리 열심히 하자."
재키가 그 말에 루이 쪽을 잠시 돌아봐, 시선을 마주한다. 그러고는 곧 웃는 얼굴로 대답한다.
[당연하지.]
사실 아까 그 말은 나보다는 재키에게 필요한 말이었을지도.
적어도 겉보기에는 여유롭게 서 있는 그 뒷 모습을 보며 루이는 생각해본다. -
778 유우키&코만도맨 (72658E+52) 2016. 9. 18. 오후 9:51:40비기닝맨과 재키가 플러그인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화면을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이번에도 뭔가 효과가 있는 에이리어인건 확실할텐데, 그 효과가 뭔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신경이 쓰이는건 비기닝맨이 사용한다는 전신 베리어.
그것이 루이의 베리어보다 더 무시무시한건진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정말로 까다로운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고 느끼면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신고. 그는 대체 어떤 배틀을 보여줄것인가.
가만히 앉아서 구경을 하면서, 그는 관전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것은 코만도맨 역시 마찬가지였다.
[플레이! 플레이! 힘내라! 재키!!]
물론 그는 상당히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 침착하고 조용하게 구경하는 유우키와는 반대의 모습이었고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 절레 저었다. -
779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9:56:54코만도맨ㅋㅋㅋㅋㅋ뭐랄까 코만도맨다운 것 같기도 하고 의외인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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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유우키&코만도맨 (72658E+52) 2016. 9. 18. 오후 9:59:57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동료 의식만큼은 강하게 코만도맨이니까요! 사실 안에서 미사일도 마구마구 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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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64395E+56) 2016. 9. 18. 오후 10:10:46잠시후, 재버워키가 나타나자 유이치로가 말했다.
"그럼 두번째 넷 배틀을 시작할께. 유메하라 루이 vs 아오이 신고, 배틀 스타트!"
"일단 전력을 보이진 마 비기닝맨. 우린 재버워키에 능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까. 늘 하던대로, 철저하게 페이스를 맞춰나가자. 오케이?"
"알겠어 대장. 재키쨩! 그럼 간다아-! IFS은 아직 비밀이야! 하핫☆"
쾌활하게 외친 비기닝맨은 팔목에 장비된 클로를 사출시킨뒤 휘둘렀다.
비기닝맨.EXE
HP:1000
빔 클로:.dice 50 150. = 121
대상:재버워키.EXE
/참고로 IFS를 읽는건 아이 필드 시스템이라 읽는답니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모 건담을 상징하는 시스템... -
782 루이&재키 - 이벤트 (91642E+58) 2016. 9. 18. 오후 10:29:47[철저하게 페이스를 맞춰나간다...지원형다운 전략이네요. 아, 조심해!]
"응. 그렇네...어이쿠."
뒤에서 들려오는 코만도맨의 응원에 팔을 흔들어주던 재키가, 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 날아오는 빔 클로에 몸을 틀지만, 클로를 피하지 못하고 맞는다.
"그 쪽도 클로네?"
['밴더스내치'니까 당연하려나...음, 아직 이 정도는 괜찮지? 그럼 우린 센트리 건부터 깔아볼까.]
"오케이."
곧바로 펄쩍 뛰어 거리를 벌리고는, 지시대로 센트리 건을 설치한다.
반짝이는 포탑은 곧 그 총구를 비기닝맨에게 향한다.
재버워키 HP : 379 -
783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10:35:01어라 잠깐.
우리 HP 500에서 시작하는 거 맞던가요...아닌가...?
여러분 더위가 이렇게 해롭습니다..._(:3_ _)_ -
784 유우키&코만도맨 (72658E+52) 2016. 9. 18. 오후 10:35:07"역시나 저쪽이 선공인가."
[확실히 공격속도는 훨씬 빠른 모양이군.]
먼저 선공을 하면서 재키에게 데미지를 주는 비기닝맨을 바라보면서 그는 상당히 잽싸다고 생각했다. 거기다가 무기도 재키와 똑같은 클로. 그리고 재키가 포탑을 세우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저게 있으면 자신에게 공격이 덜 오게 할 수 있을테니.."
[하지만 저쪽도 사용한다면 난감하지 않을까 싶군.]
"글쎄.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들은 나름대로 의견을 남기고 있었다. 아직까지 이 배틀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었기에 섵부른 판단은 하지 않기로 그는 결심한 상태였다.
//그리고 여기서는 배틀룰상 둘 다 체력이 1000이랍니다! -
785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10:36:37아니네, 1000이네...
>>782 HP 379 아닙니다 879에요... -
786 Ep.26 선배들의 가르침 (64395E+56) 2016. 9. 18. 오후 10:44:13"오오! 설치하는게 네 능력이구나 재키쨩?"
센트리건의 모습을 보며 감탄하던 비기닝맨을 보던 신고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좋아좋아. 그쪽이 그렇게 나오면... 아직 페이스는 우리에게 유리하니 좀더 공격해볼까? 배틀칩, 빔 매그넘. 슬롯 인!"
신고가 배틀칩을 전송하자 비기닝맨은 씩 웃으며 몸에 비해 훨씬 커다란 총을 받고 말했다.
"간다간다~ 빔 매그넘, 발사아~!"
비기닝맨.EXE
HP:930
IFS:상시효과, 공격을 하지 않을땐 입는 데미지를 20경감하지만 공격할땐 추가데미지를 20 받음
빔 매그넘:.dice 100 200. = 108
대상:재버워키.EXE
/깜빡하고 안올린 IFS의 효과를 추가...! -
787 루이&재키 - 이벤트 (91642E+58) 2016. 9. 18. 오후 11:00:07"음, 처음부터 있던 건 아냐. 여기 들어와서 배웠다는 이야기네."
비기닝맨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확실히, 넷 세이버스의 커스터마이징 기술은 대단하더라고요.]
"대단하지!"
결론은 오오 커스터마이징 오오.
빔 매그넘을 피해보려는 와중에도 루이와 같이 고개를 끄덕인다...그렇지만 맞았다.
"으아...."
[아직 체력엔 여유 있지?...이번엔 디버프다!]
"오케이."
달리던 궤도를 틀어 비기닝맨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한 차례, 그를 향해 연보라색의 연기를 후, 뿜어낸다.
거울 나라는 앨리스가 꾼 꿈.
재버워키의 모습은 루이가 꾼 꿈.
밴더스내치는 (아마도) 신고와 비기닝맨의 꿈.
"Sweet dreams."
장난스럽게 말해본다.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5
재버워키 HP : 701
센트리 건 HP 100, 1/5턴째 사용 중
//상당히 재미있는 효과로군요! -
788 유우키&코만도맨 (72658E+52) 2016. 9. 18. 오후 11:05:06[브레스가 제대로 먹히진 않은 것 같다만...]
"확실히 지금 이대로는 조금 위험하네. 재키가 일방적으로 공격을 맞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넷배틀인만큼, 전투의 데미지도 무시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재키는 거의 일방적으로 2대나 맞은 상황. 지금 이 상태에서 재키가 어떤 수를 써야 역전을 할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 저기 깔아놓은 저 포탑과 루이가 가지고 있는 여러장의 지원형 칩.
그것을 전부 활용한다면 어떻게든 될것 같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이 잘 먹힐지는 역시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상대는 프로 넷배틀러.
아마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조용히 경기관람을 하기 시작했다. -
789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11:10:56크리는 아니지만 일반성공이라도 떴네요! 히히. 일부러 지금 방어막을 안 치는 이유가 있어요.
제발 비기닝맨에게 포켓몬으로 치자면 앵콜이나 도발 같은 기술 봉인기만 없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
790 유우키&코만도맨 (72658E+52) 2016. 9. 18. 오후 11:14:51역시 베리어를 안 치는 이유가 있군요. 하기사 루이주도 전략을 짜고 있을테니까요. 저도 사실 되게 전략 많이 짰었고 말이죠. 그리고 역시나 핑퐁을 끊은게 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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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11:21:20네, 생각해두고 있는 게 하나 있어요. 코만도맨이 있을 때는 유우키&코만도맨의 딜이 짱짱이다 보니 의외로 잘 안 쓰였던 방법이긴 합니다만...곧 볼 수 있겠네요!
지금은 핑퐁끊기보다는 뭔가 마이웨이에 가까운 게, 제가 돌리면서도 참 얘네답네요. :3c -
792 Ep.26 선배들의 가르침 (64395E+56) 2016. 9. 18. 오후 11:22:12"왁?! 가스! 가스! 가스!"
"진정해 비기닝맨! 단순한 디버프다!"
신고가 허둥대는 비기닝맨에게 말한뒤 PET으로 상태를 확인했다. IFS 시스템을 공격적으로 전환하면 추가적인 피해를 입기에 자신이 일방적으로 재버워키를 때려도 HP의 차이는 점점 좁혀질꺼란 계산이 서자, 루이에게 말했다.
"과연 지원형답네. 기묘한 전법을 구사하는구만. 커스터마이즈라 해도 그걸 잘 다룬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어. 그럼... 이번엔 잠깐 수비적으로 가볼까? 비기닝맨! IFS를 수비형으로 전환이다!"
"오케이 대장~"
슬럼버 브레스 때문에 헤롱거리면서도, 비기닝맨은 IFS를 자신의 몸에 둘러 방어태세를 취했고 곧 HP 30 회복칩을 사용했다.
"그러고보니 슬슬 필드 효과가 나타나려나? 뭐가 나올지 모르니 다음 공격은 좀더 확실하게... 저 센트리건부터 부셔볼까?"
"저 녀석... 수비적으로 나갈 생각인가."
한편, 테츠야는 신고의 여유넘치는 모습을 보고 중얼거렸다.
비기닝맨.EXE
HP:875
IFS 전환-수비모드:데미지 20 경감.
HP 30 회복 -
793 루이&재키 - 이벤트 (91642E+58) 2016. 9. 18. 오후 11:45:05"이것 가지고 놀라면 큰일인데."
계속 공격을 맞았는데도 아직 여유로운지 히히 웃는다.
손에 아직 쓸 만한 패가 남아 있으니까...그래, 원카드로 치자면 스페이드 A를 가진 자의 여유랄까나.
[아무래도 지원형이니, 가진 수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겠죠.]
루이 역시 옅게 미소지으며 상황을 지켜본다.
포탑은 여전히 비기닝맨을 노리고 포탄을 발사한다...그러나 수비 모드로 들어간 비기닝맨에게는 어째 잘 안 듣는 것도 같다.
"기껏 디버프 먹였는데 꽤 튼튼해보이네...이거 천적을 만난 것 같은 이야기일까나."
[응, 확실히...쉽게 부서지면 곤란하니까, 우리도 슬슬 방어해볼까나.]
"오케이, 오케이."
그제서야, 적절한 위치에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설치한다. 램프 형태의 장치는 바닥에 설치되어서 재키와 센트리 건을 덮는 반구형의 방어막을 만들어낸다.
재버워키 HP : 701
센트리 건 HP 100, 2/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디버프 1/3턴째 적용중
//데미지 +15 디버프 먹였는데 방어로 데미지 -20이니...결과적으로는 3턴간 데미지 -5. 작정하고 버티면 이만한 천적이 없겠네요! -
794 유우키&코만도맨 (72658E+52) 2016. 9. 18. 오후 11:50:14"....수비형이라..."
테츠야가 하는 말을 가만히 들으면서 유우키는 턱에 손을 괴고 가만히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수비형으로 갔다는건 역시 방어력이 올라갔다는 의미인걸까?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그는 루이와 재키가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것이 오히려 마음에 걸리고 있었다.
지금은 압도적으로 재키가 위험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짓고 있는 저, 표정은 무엇일까?
어쩌면 뭔가를 꾸미고 있는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것은 저 둘에게도 있는게 아닐까?]
"누구에게도 있을거야. 그러니까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거야."
너의 패는 뭐니? 루이.
그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줄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유우키는 정말로 조용히 집중해서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과연 루이의 패는 무엇인걸까...? 이 타이밍에서 베리어를 깔았다는건 역시 루이도 방어로 가기 위함인걸까..? -
795 루이&재키주 (91642E+58) 2016. 9. 18. 오후 11:56:53지금 상황에서 아직 안 쓴 게 한 가지 있죠. :3c
내구도라든가 하는 이유로 의외로 상대적으로 활약을 못하고 있는 것 한 가지가... -
796 Ep.26 선배들의 가르침 (03908E+55) 2016. 9. 19. 오전 12:10:21"좋아. 일단 필드 효과부터 봐볼까?"
신고가 잠시 에이리어를 확인했다. 재버워키와 비기닝맨 근처에 보급상자가 생겨났고 곧 유이치로가 말했다.
"보급 상자야! 획득하면 다양한 효과중 하나가 생기게 되지! 무슨 효과인지는 랜덤이니까... 잘 선택해. 참고로 3턴동안 열지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지게 될 꺼야."
"켁! 난 뽑기 운은 최악인데 말임다!"
"어떡하지 대장? 지금 열까?"
"아니. 일단 저 배리어를 부수는게 우선이야. 벌써 비장의 패를 보여주긴 싫지만... 에이이! 이젠 생각하는것도 귀찮아! 가라 비기닝맨!"
"좋아~ 그럼 그걸 쓴다?"
비기닝맨은 싱긋 웃더니 IFS을 다시 공격 모드로 바꾸고 다수의 입자를 방출해 배리어를 포격했다.
"배리어와 센트리건! 모두 공격이야!"
비기닝맨.EXE
HP:830
스내치 비트:.dice 200 300. = 277
대상:방어막(HP를 넘은 데미지는 센트리건에게 가해짐)
효과:랜덤한 양의 HP 회복
HP 회복:.dice 10 100. = 82
보급상자:열었을 시 다음 효과중 랜덤하게 적용
1. 다음 공격 데미지 2배
2. 한번만 공격 무효화
3. 적과 자신의 HP 맞교환
4. HP 200 증가
5. HP 200 감소
6. 입는 피해 2배
7. 적의 디버프 및 효과 무효화
8. 드림 오라를 장비. 100이하의 데미지 무효화, 3턴 지속
9. 포르테 블레이드를 장비. 데미지 +100, 3턴 지속
10. 록맨의 데이터를 빌려 크로스. 모든 능력치 2배 -
797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2:15:06으악!! 으아악!!! 여기서 필살기라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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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2:17:41아, 캡틴? 보급상자 여는 턴에는 그것만 할 수 있나요? 그러니까...열었으면 턴 넘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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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전 12:17:50우와..잠깐만?! 필살기라니..!(동공지진) 이..이렇게 되면 저걸 뽑을수밖에 없는겁니까?!그보다 3번 뭡니까! 3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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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전 12:18:40코만도맨:..어..나도 저거 뽑아보고 싶군!!
.dice 1 10. = 1 -
801 ◆aA5bBlnaeU (03908E+55) 2016. 9. 19. 오전 12:21:05아니요 공격하고 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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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aA5bBlnaeU (03908E+55) 2016. 9. 19. 오전 12:21:44시그널맨:과연 코만도맨! 화력덕후답게 공격력 2배인가!
녹턴:시그널맨... 너 기절한거 아니야?
시그널맨:이제 그럴꺼다!(털썩)
녹턴:나 참... -
803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전 12:29:31>>802
코만도맨:하하하하하하하하!!(쾅쾅쾅쾅!!)
유우키:....(한숨)
그보다 진짜 10번 뜨면 대박이로군요. 록맨과의 크로스라니. 아. 캡틴 혹시 크로스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면 유우키 측에서 코만도맨의 크로스 데이터를 루이에게 준다던가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
804 ◆aA5bBlnaeU (03908E+55) 2016. 9. 19. 오전 12:30:48크로스 시스템과 그 뭐냐... 내비랑 주인이 합체하는 시스템 그것도 구현 예정이에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가능할지도? -
805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전 12:32:19네비와 주인이 합체하는.... 크로스퓨전이라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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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루이&재키 - 이벤트 (33229E+58) 2016. 9. 19. 오전 12:42:42"오, 보급상자다!"
[오오....이거 재밌네.]
둘이 근처에 생긴 보급상자에 잠시 한 눈이 팔리고, 재키가 그 보급상자를 낚아채는 동안, 비기닝맨의 필살기에 방어막이 와장창.
[엑.]
"나한테 더는 없는 비행능력에, 체력회복에, 데미지 경감에."
재키가 비기닝의 공격에 반파...아니 그보다 심하게 망가진 센트리건을 한번 보고 경악해서 입을 떡 벌린다.
"심지어 배틀칩 없이 이만한 딜을 넣는다는 이야기야? 와, 진짜 와..."
[쳇, 그 쪽도 필살기가 있을 줄이야...같은 지원형인 줄 알았는데...할 수 없지. 재키, 체력 회복 장치야.]
방어막으로 체력회복 장치의 부족한 내구력을 커버해서 힐 좀 해두려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나와버리면...루이가 미간을 찌푸린다. 필살기가 있다는 건, 어떤 장치를 언제 쓰든 언제든지 한 방에 박살날 위험이 있단 거지... 어쩔 수 없으니 그냥 하려던 대로 할까.
"와, 이런 위너 자식..."
재키는 찡찡대면서도 체력 회복 공명 장치를 서둘러 세우고는, 보급 상자를 연다.
.dice 1 10. = 2
재버워키 HP : 701
센트리 건 HP 23, 3/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디버프 2/3턴째 적용중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
//이건 확실히 천적이네요.
한 시까지만 돌리다 가야지...으으 오전강의... -
807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2:46:44그리고 나온 건 2번...! 공격 무효화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800 >>802-804
정말 코만도맨 답네요! ㅋㅋㅋㅋㅋ
크로스 시스템에 크로스 퓨전도 구현 예정인가요! 엄청나네요! :0c -
808 ◆aA5bBlnaeU (03908E+55) 2016. 9. 19. 오전 12:53:01억 벌써 시간이... 월요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전 이만 갈께요! 내일 마저 진행합시다!
-
809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2:57:54>>808 네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
810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전 12:58:28우와..무려 공격 무효화가 걸린건가요?! 대박인걸요?! 아무튼 루이주와 캡틴도 수고하셨습니다!
-
811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전 1:04:06[오오! 좋은걸 뽑은 모양이로구만!!]
"...나이스!"
아무래도 이번 에이리어는 운이 약간 따르는 스테이지인 모양이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상황을 보아하니 한번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능력을 뽑은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재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완전히 역전한 상황은 아니었다. 비기닝맨. 그가 필살기를 사용했다는것은 의외였다. 순식간에 베리어가 날아갔고 포탑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버렸다. 기껏 베리어를 깔았는데도,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셈이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 루이.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그렇다면 반드시 승기는 생길거야."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루이가 포기하지 않길 바랬다. 반드시 승기는 생길거라고 믿었기에.. 자신이 아는 유메하라 루이는 반드시 여기서 그냥 쓰러질 이가 아니었으니까... -
812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전 1:04:50가만히 생각해보면... 유우키와 루이는 어떻게 보면 우플 비슷한 관계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
813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06:39이거이거 더욱 더 결과를 알 수 없는 배틀이 되겠네요...
그러면 저도 내일 오전강의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하니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814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전 1:09:13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
815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09:43또 타이밍이 엇갈렸네요...
>>812 앗, 네! 아무래도 그렇네요! 처음에 서로 성씨로 부르다 지금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니까요. -
816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전 1:10:26넵, 그러면 유우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817 루이&재키주 (98827E+53) 2016. 9. 19. 오후 1:51:34루이주가 공강시간에 갱신합니다!
몇 시간 전에 있던 다른 공강시간에 공부하면서 졸다가 꿈꿨는데 내용이...
건볼트의 아큐라랑 로로가 우리 스레 세계관에 뚝 떨어져서 아큐라가 로로 잃어버려서 찾겠답시고 넷 세이버스 단원들 쫓아다니는데 정작 로로는 매우 해맑게(강조) 전뇌세계를 쏘다니며 놀아서 혼파망이 벌어지는 꿈이었어요...뭐죠 이거...!ㅋㅋㅋ -
818 루이&재키주 (74923E+58) 2016. 9. 19. 오후 2:22:22뻘소리지만.
단호박 샐러드 샌드위치 맛있네요! -
819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2:32:20유우키주가 갱신합니다! 단호박 샐러드 샌드위치라. 확실히 맛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거!
-
820 루이&재키주 (74923E+58) 2016. 9. 19. 오후 2:35:20>>819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
821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2:39:32방금전에 김치찌개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루이주는 맛있게 드셨나요?
-
822 루이&재키주 (74923E+58) 2016. 9. 19. 오후 2:42:26>>821
>>818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3c
저도 방금 다 먹어서 이젠 폰 앞에 흔드려고 해도 없네요! -
823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2:48:42그, 그게 점심이었습니까?! 좀 더 든든하게 먹으셔야죠! 아. 그리고 괜찮아요. 전 지금 옆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거든요. 모니터 앞에서 흔들면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824 루이&재키주 (74923E+58) 2016. 9. 19. 오후 2:53:52>>823
두 개 먹었으니 괜찮아요! 아침도 많이 먹었고요.
아이스크림...날이 서늘해서 별로 안 땡겨서 fail이랄까요.
근데 무슨 아이스크림...? :3 -
825 루이&재키주 (74923E+58) 2016. 9. 19. 오후 2:57:55>>817에는 의외로 반응이 없어서 약간 뻘쭘.
음, 저거 제 생각에만 혼파망이었던 건가요 그런 건가요. :3c
강의 시작할 시간 다 되어가네요. 나중에 봐요! -
826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3:00:48>>824 제길!! 염장에 실패했다!! (눈물) 그리고 월드콘이랍니다!
>>825 사실 보긴 보고서 풉하고 웃었답니다. 근데 시간이 아무래도 너무 지나서 반응을 주는것도 조금 뭐하다..싶어서...시선을 돌렸다고 합니다.(시선회피)
아무튼 강의 잘 듣고 오세요! -
827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8:30:33루이주가 집에서 재갱신이에요!
집에 와서 저녁도 먹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826 아...그랬군요..... :0 -
828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33:59루이주 어서와요.(에그제 보면서 자리잡고 있던 중(손 흔들기)
-
829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8:36:25>>828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손 흔들기)
아까 태풍이 부는 것도 아닌데 집이 흔들렸...또 지진인가요 ㄷㄷ.... -
830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41:26>>829 ......아. 네.. 사실은 저희 집도.. 지진 일어났었어요.
-
831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8:47:15>>830 올해는 유난히 지진이 많군요.... :0
심하거나 오래가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
832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49:51>>831 하지만 이게 위험한거라고 전 생각해요. 딱 1주일만에 이런게 또 발생했다는건 반대로 말하면...아직 지진이 일어날만한 에너지가 크다는거니까요. 또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요. 이건....
-
833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8:56:56>>832 어...듣고보니 그렇네요. ㄷㄷ
음, 이 이상 별 탈 없이 잘 넘겼으면 좋겠네요... -
834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8:57:37>>833 아..아무일도 없기를 바래야죠. 경주 사람들..그저 눈물만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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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9:04:44>>834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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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11:10으으으...또 다시 지진 때문에 괜찮냐는 문자가 계속 들어오네요.. 정말 이런 경험 2번 다신 하기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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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9:17:22제 주변 사람들은 여기가 그나마 영향이 덜한 지역이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838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21:23그나마 영향이 덜한 지역이라고 하니 다행이네요. 후우.. 진짜 놀랐어요. 방금전엔. 동생분은 괜찮은가요? 저번에도 많이 놀란것 같던데.
-
839 ◆aA5bBlnaeU (90789E+53) 2016. 9. 19. 오후 9:28:29쓰읍 다들 별탈 없으셔야 할텐데...
그건 그렇고 다들 다시 에피소드 마저 하실래요?? -
840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9:29:11>>838 네, 동생은 집에서 잘 쉬고 있어요.
안 그래도 동생네 학교에서 오늘 지진 때문에 야자하던 학생들 다 집에 돌려보냈다고 하네요...오늘은 동생이 야자도 학원도 쉬는 날이라 그 전부터 집에 있었지만요. -
841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9:29:33>>839 네, 전 괜찮아요!
-
842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9:43:39잠깐 일이 생겨서 짧게 대답하고 갔었네요...뒷북이지만 캡틴 안녕하세요!
일단은 유우키주도 캡틴도 무사하신 듯 하니 다행이에요...! -
843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9:46:13유우키주 잠깐 자리 비우고 돌아왔습니다. 에피소드. 네. 저는 상관없습니다.
-
844 ◆aA5bBlnaeU (90789E+53) 2016. 9. 19. 오후 10:02:50그럼 시작... 할께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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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aA5bBlnaeU (90789E+53) 2016. 9. 19. 오후 10:41:06앗 중간에 날렸다... 죄송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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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0:41:50>>845 날아갔다니....ㅠㅠㅠㅠㅠㅠ 캡틴..일단 멘탈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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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10:42:03>>845 저런! 왜 늦으시나 했더니 그랬군요...! 캡틴 힘내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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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Ep.26 선배들의 가르침 (90789E+53) 2016. 9. 19. 오후 10:59:11"히히히. 위너 그거 좋은거지?"
비기닝맨이 웃는 사이,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신고가 중얼거렸다.
"한번만 무효화라... 그럼 우리도 일반 보급상자부터 열어볼까? 비기닝맨! 일단 공격해! 저 귀찮은걸 빨리 무효화 시키자!"
"오케이~ 간다 재키쨩!"
비기닝맨은 빔 클로로 다시한번 재버워키를 공격한뒤 뒤로 빠져 보급상자를 열어봤다.
비기닝맨.EXE
HP:830
빔 클로:.dice 50 150. = 103
대상:재버워키.EXE
보급상자:.dice 1 10. = 10 -
849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11:01:43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0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1:03:14.......?!(동공지진) 에...?! 크로스라고?! 그것도 록맨과...?!
-
851 유우키주 (82132E+51) 2016. 9. 19. 오후 11:05:48
코만도맨:이, 이렇게 되면 내가 응원해주마! 필사의 응원이다! (송 오브 코만도 발동!)
유우키:.....아니..코만도맨...우린 장르가 달라..(절레절레) -
852 ◆aA5bBlnaeU (49704E+47) 2016. 9. 19. 오후 11:09:05신고:붯이?! 난 뽑기운 최악인데!
비기닝맨:호에에? -
853 루이&재키 - 이벤트 (33229E+58) 2016. 9. 19. 오후 11:26:00"그래, 너 잘났다."
재키가 비기닝맨을 노려보며 바닥을 꼬리로 두어 번 탕탕 치다, 잠깐 고개를 숙인다.
열등감 같은 거 전혀 안 들 리가 없잖아. 저렇게 나보다 훨씬 잘난 녀석이 나타나는 이야기라면. 그렇지만.
[괜찮아, 재키?]
"괜찮아."
약간 걱정스럽게 물어오는 말에, 대답과 함께 다시 자세를 잡는다. 비기닝맨이 날린 빔 클로가, 보급상자의 효과에 의해 튕겨난다.
플레이 플레이라든가, 응원 같은 거 들어버렸고. 사실 생각해보면 나보다 잘난 구석 많은 녀석들 봐온 거 한두 번이 아닌데, 이제 와서 주저앉아버리는 것도 바보같고.
[왓 더...?!]
"헐?"
뭔가 비기닝맨 녀석이 연 보급 상자에서 엄청난 게 나와버린 것 같은데....이젠 뽑기운까지 나보다 좋은 거냐! 그래도 뭐랄까....
"...루 군은, 포기하고 싶어?"
[어...모르겠네. 반반...?]
"그래? 난 싫은데. 왠지 포기하기 싫다는 이야기야."
이런 게 오기라는 걸까.
[음, 재키 군 생각이 그렇다면야, 그래! 가자! 배틀 칩, 휠 커터! 슬롯 인!]
잠시 당황하며 약간 자신없이 대답했다가, 재키의 말에 약간 놀란 표정을 짓던 루이 역시, 다시 미소지으며 레어 칩을 슬롯 인 하고, 그 칩은 곧 재키에게 전송된다.
"맞아랏!"
휠 커터를 비기닝맨에게 날린다.
그러니까, 끝까지 버텨주겠어...!
재버워키 HP : 751
센트리 건 HP 73, 4/5턴째 사용중
슬럼버 브레스 디버프 3/3턴째 적용중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HP 50, 1/5턴째 사용중 -
854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11:27:07헉 다이스 안 굴려따!!!
다이스 여기요!!
.dice 150 250. = 241 -
855 루이&재키주 (33229E+58) 2016. 9. 19. 오후 11:32:28...열폭 파워? (아냐...)
>>852
루이 : 어디가 뽑기운 최악...?
재키 : .....ㅍㅅㅍ -
856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후 11:35:55".......!"
[........]
재키가 공격을 팅겨낸것은 좋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뭔진 잘 모르겠지만 비기닝맨이 뭔가 좋은 것을 뽑은듯 한 모양이었다. 어쩌면 저것이 너무나도 결정적으로 승부에 작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덤이었다.
이번만큼은 유우키와 코만도맨도 아무런 말도 못하고 긴장된 모습으로 둘을 바라보았다. 어쩌면 포기하는건 아닐까? 이 절박한 상황속에서 벗어나려고 하진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루이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루이는 포기할 마음이 없었는지 휠 커터 칩을 슬롯인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미소를 짓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의지. 그것이 너와 재키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인걸까? 그걸 믿으면 너희들은 쉽게 지진 않을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가만히 웃어보였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의 승리를 바라기 시작했다. 꼭 이기라고... -
857 Ep.26 선배들의 가르침 (03908E+55) 2016. 9. 19. 오후 11:50:28"으갹?!"
난데없이 들어온 큰 공격에 비기닝맨이 자빠지나 싶다가 연둣빛 나비 날개를 펼치며 다시 균형을 잡고 말했다.
"우와아... 대장! 이거 그거 아냐 그거? 소울 유니존!"
"몰라! 크로스 시스템일 수도 있지! 아무튼 그런것보다... 하늘이 주신 이 기회, 놓치지 마! 지속시간은 3분! 그 안에 최대한 공격해!"
"알겠어! 미안하지만 전력으로 간다 재키쨩!"
록맨의 데이터와 크로스한 비기닝맨은 록 버스터를 연달아 재버워키에게 날렸다.
비기닝맨.EXE(록맨 크로스)(3턴)
HP:589
록 버스터:.dice 100 300. = 171
대상:재버워키.EXE -
858 유우키&코만도맨 (82132E+51) 2016. 9. 19. 오후 11:52:35ㅋㅋㅋㅋㅋㅋㅋ 바스터 공격력이 171이라니...! 역시 록맨인가요?!
-
859 루이&재키 - 이벤트 (67641E+56) 2016. 9. 20. 오전 12:14:15[헐, 저거 록 버스터 아니야?!]
"응, 아무리 봐도 용사님의 그거라는 이야기네!"
이리저리 버스터를 피해보지만, 한방 한방이 위력적인 버스터가 입히는 피해는 결코 작지 않다. 그나마 계속 작동하고 있는 체력 회복 공명장치가 어느 정도 피해를 상쇄해주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센트리 건이 다시 멀쩡해진 건 덤이다.
[아직 포기하긴 일러! 간다!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빵야-!"
눈알 모양 장식이 비기닝맨을 겨누고 빔을 발사한다.
.dice 150 250. = 215
재버워키 HP : 630
센트리 건 HP 100, 4/5턴째 사용중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2/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HP 50, 2/5턴째 사용중 -
860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전 12:17:59음, 피로 때문인지 레스가 잘 안 써지는 감이 있네요...
진행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미안하지만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저 내일도...아니 오늘이네요. 오전에 강의 있어서.... -
861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전 12:19:31[저건, 록맨이다. 유우키.]
"응. 록맨이 분명해. 어째서 록맨의 형태로...?!"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분명히 비기닝맨이 사용하는 공격은 자신이 과거에 본 적이 있는 록맨의 데이터와 비슷해보였다. 저것이 저 상자의 효과인걸까? 과거, 엄청난 활약을 보인 영웅의 록맨의 데이터를 사용하는것이..?
정말로 위험천만한 박스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가만히 루이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역시나 걱정스러운 눈빛이 강했다. 이 상황은 그로서도 도저히 예상하지 못했던 바였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루이의 눈이 포기를 하지 않은 것은 좋은 모습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이어 보이는것은 아이즈 빔.
그 공격이 제대로 먹히는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가볍게 오른쪽팔로 잘했다는듯한 모션을 취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저 맵에서 한번 싸우고 싶다고 한다면 해줄건가? 유우키?]
"아니. 다시 할리가 없잖아. 지금은 너도 쉬도록 해. 한번 전투도 끝난 녀석이 무슨..."
[남자는, 힘들어도, 지쳐도 싸워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응. 하지만 지금이 그때는 아니야. 쉬어." -
862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전 12:23:23재키는 록맨을 용사님이라고 부른다는 깨알 뒷설정.
그리고 이 와중에 코만도맨ㅋㅋㅋㅋ코만도맨도 보급상자 열어보고 싶어하는 건가요! :3c -
863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전 12:25:55>>862 사실 그렇다고 합니다. 재밌는걸 보면 꼭 해보고 싶어하는게 코만도맨이니까요!
코만도맨:그러니까 캐터펄트를 사다오! 유우키!!
유우키:.....아..제발! 좀!! -
864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전 12:31:40>>863 그렇군요! :3c
캐터펄트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전 정말로 이쯤에서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피곤해서 그런가 레스 치는데 자꾸 엉뚱한 게 눌러져요... -
865 Ep.26 선배들의 가르침 (60675E+59) 2016. 9. 20. 오전 12:32:05"우왓?! 눈에서 빔?!"
"흠... 각오는 되었지만 이렇게까지 핀치에 몰렸을 줄이야."
"괜찮아 대장! 아직 할만해!"
"그래야 비기닝맨답지! 그럼 이번엔... 밴더스내치답게 가자!"
"...헤에~ 역시 그걸 쓰자는거네? 좋아! 전설의 넷 내비 록맨의 힘을 빌려서!"
비기닝맨이 기다렸다는듯 IFS를 공격 모드로 전환한 상태에서 수십개의 타원형 데이터를 채찍처럼 모아 그대로 휘둘렀다. 그 강렬한 공격은 재버워키가 설치해놓은 공명장치와 센트리건까지 노리는듯 보였다.
비기닝맨.EXE(록맨 크로스)(2턴)
HP:354
IFS 유닛:.dice 300 500. = 487
대상:.dice 1 3. = 1
1. 재버워키.EXE
2. 센트리 건
3. 체력 회복 공명 장치
효과:최대 3명까지 공격 가능
/록맨 정도면 용사라 불릴 자격이 충분하죠! -
866 ◆aA5bBlnaeU (60675E+59) 2016. 9. 20. 오전 12:32:54피곤하시다면 어서 푹 주무셔야죠! 수고하셨어요 루이주!
유우키주도 유우키웨건 역할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867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전 12:34:42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 그리고 캡틴! 그리고 제가 뭐가 한게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데미지 487....(동공지진)
-
868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전 12:36:08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근데 데미지가...데미지가...! 워터 배리어 쓸걸...!
음, 가기 전에 이것만 여쭤보고 갈게영...저 1,3다이스가 뭘 뜻하는 건가영...어떻게 판정하는 거에여 저거 3이면 다 때리는 건가요? -
869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전 12:52:19>>868 어.. 아무래도 다이스와 효과로 볼때 3이면 다 때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870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전 12:59:36캡틴은 먼저 주무시러 가신 걸까요...그냥 나중에 물어볼걸 그랬랬나 싶네요.
>>869 재키 말고 다른 대상이 맞았을 때 남은 데미지가 그대로 재키나 다른 장치에게 가는 것일수도 있지 아닐까 싶네요...?
그럼 일단 어느 쪽이든 1이면 일단 재키만 맞았다고 봐도 되겠네요...!
넵, 그럼 전 이제 진짜 자러 갑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871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전 1:18:21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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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12:31:09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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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3:29:31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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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4:24:57루이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오늘은 해가 떠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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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4:29:37>>874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아침에 학교 가려고 버스 기다리면서 보니 하늘이 완전 새파랗더라고요.
여긴 비가 내린 뒤라 그런지...다소 서늘하기도 하지만요! 이제 진짜 가을이네요. -
876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4:31:04그런것 같아요. 이젠 더 이상 덥지도 않고 말이죠! 여기도 하늘이 완전 새파래서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요 근래 계속 비만 내렸었거든요. 그리고 드디어 빨래가 마르기 시작했어요!(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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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4:36:11>>876 저희 동네는 비가 와도 실내에서 널면 마르긴 마르는데...아무래도 날이 좋으면 더 잘 마르기 마련이죠!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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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4:39:51>>877 저 같은 경우는 베란다에서 말리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요 근래 비만 계속 오니까 도저히 마르지도 않고, 뽀송뽀송해지지도 않아서.. 덕분에 지금 빨래들이 뽀송뽀송해지는걸 보고 절로 기분이 좋답니다. ㅎㅎㅎㅎ ....개야하는게 귀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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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4:43:58>>878 아, 그렇군요!
빨래 걷어서 개는 거...확실히 귀찮죠... -
880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4:52:35그건 그렇고 록맨과의 크로스.. 이건 확실히 무시무시하네요. 저건 이겨도 이긴게 아니고 져도 진게 아닌 전개가 되는건 아닌가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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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5:03:53>>880 못 이겨도 좋으니 비교적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네요...네.
여태까지 제가 비기닝맨이랑 돌린 걸 읽어봤는데, 나중에 비기닝맨이랑 재키로 일상을 돌리면 어째 비기닝맨이 재키한테 일방적으로 들이대고 재키가 그걸 어색하게나마 다 받아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3c -
882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5:08:34>>881 아마 화기애애하게 잘 되지 않을까요? 물론 가르침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넷배틀이야 잘 끝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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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5:19:40>>882
비기닝맨이 지금보다 훨씬 더 짖궂거나 오만한 성격이었다면 가르침은 커녕 열폭만 불러왔을지도 모르겠다고도 생각해봅니다. (...) -
884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5:22:09>>883 지금보다 훨씬 더 짖궂거나 오만하다고 한다면, 아마 유우키도 조금은 표정을 찡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전에 이건 진짜로 개인적으로 궁금한겁니다만.. 유우키는 뭘 배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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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5:31:27>>884 음, 제 생각에는 스스로와 자신의 내비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이 아닐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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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aA5bBlnaeU (46016E+54) 2016. 9. 20. 오후 5:35:43테츠야:...기껏 설명했는데도 못 알아들은건가. 좋다. 그럼 몸으로 배워야지. 지금부터 팔굽혀펴기 10만 3852회 실시!
포에버맨:코만도맨 네놈도다. 넌 특별히 내비니까 어깨위에 멧톨을 10마리씩 올리고 해라.
테츠야와 포에버맨이 조교 모드로 들어갑니다...
>>883
사실 거창하게 가르침이라고 했다지만 유우키의 경우는 '과거의 과오에 얽매이지 말고 너답게 싸워라', 루이는 '파트너가 어떻든 오퍼레이터는 넷 내비를, 넷 내비는 오퍼레이터를 믿어라' 뭐 이런거죠. -
887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5:36:36>>885 음. 아마도 그렇게 되려나요? 그런 정신적인 성장도 중요하긴 하니까요! 어쩌면 루이주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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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5:41:26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캡틴이 직접 나타났다! 아무튼 안녕하세요! 과거의 과오에 얽매이지 말고 너답게 싸워라라.. 음.. 그렇게 되나요? 아무렴 어떤가요! 하루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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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5:45:00>>886 캡틴 안녕하세요,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루이를 만나기 전의 재키는 약간 찌질한 녀석이라...아마 그 때의 재키가 저 상황에 있었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비기닝맨의 스내치 비트를 맞은 직후 GG치고 도망갔을 거에요. :3c -
890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5:49:34그래서 캡틴, >>865는 체력계산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재키 HP만 깎으면 되는거죠? -
891 유우키주 (05237E+50) 2016. 9. 20. 오후 6:04:37>>890 음. 캡틴이 대답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아마 재키 hp만 깍으면 될거에요! 1번만 나왔으니까요!
-
892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6:09:46>>891 그래서 일단 그걸 전제로 하고 답레를 써오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답레를 올리기 전에 캡틴에게 확답을 들을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서요. -
893 ◆aA5bBlnaeU (28028E+52) 2016. 9. 20. 오후 6:12:14맞아요! 비기닝맨에겐 아쉽게도 재키만 맞은 셈이죠.
신고:하하하하하!! 봐라! 내 공격운이 쓰레기 같구나!
비기닝맨:... -
894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6:18:19>>893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대로 올려도 되겠네요.
재키 : ...어디가 쓰레기?
루이 : ...이게요?
에이 최소 데미지가 300이고 최대 데미지가 500인데 487이면 거의 최고뎀이잖아요...! 이게 쓰레기면...하하...(동공지진 -
895 루이&재키 - 이벤트 (67641E+56) 2016. 9. 20. 오후 6:22:04"으악!"
[재키...!]
몰아치는 타원형 데이터의 폭풍에 재키가 뒤로 넘어진다.
다행히 센트리 건과 체력 회복 공명장치는 무사한 듯 보였지만, 재키에게 공격의 대다수가 날아온 상황.
당연하게도 재키의 HP는 매우 큰 폭으로 깎여나갔다.
[뭐야 이거 몰라 무서워....그 록맨의 힘을 빌린 거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엄청나잖아...!]
루이가 동공지진이란 표현이 딱 맞는, 놀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얼굴로 중얼거린다.
이길 수 있을까....
"난 괜찮아, 루 군."
반면 아직도 여전히 오기를 놓지 않은 재키는, 약간 느리게나마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선다.
"끝까지 해봐야지, 라는 이야기야."
[후우, 그래....맞는 말이네. 응, 네가 그러길 원한다면. 배틀칩, 워터 배리어. 슬롯 인.]
루이는 작게 한숨을 쉬고, 한번 고개를 끄덕이고는, 칩을 전송한다.
"나중에 녹턴한테 밥 한번 사줘야 할지도..."
재키와 설치된 장치들의 주위를 덮는 물방울의 장막을 올려다보며, 재키가 중얼거린다. 확실히 녹턴이 아니었으면 이런 레어칩 구경하기도 힘들었을 거야...
센트리 건은 곧 그 역활을 다하고 사라져가지만, 광역 방어 공명장치의 쿨타임 역시 점점 끝나가고 있다.
[응, 그러게...어쨌든 일단 버티고 보자.]
다시 진지한 표정으로 돌아온 루이가 작게 중얼거린다. 어떻게든 쿨타임 끝날 때까지만...
재버워키 HP : 193
센트리 건 HP 100, 5/5턴째 사용, 소환시간 만료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3/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HP 50, 3/5턴째 사용중
//미리 올려둡니다! -
896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6:29:22"엄청난 공격력이야. 저거."
[저게 영웅의 힘인가. 하지만 그다지 마음에는 들지 않는군.]
경기장 안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유우키는 표정이 굳었고, 코만도맨은 영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앞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록맨'의 데이터가 쓰였다는 것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일까?
엄청난 공격력은 확실히 코만도맨이 봐도 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거와는 다르게 영웅의 데이터를 써서 강해졌다는것이 그로서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어찌되었건, 그것은 자신의 힘으로 얻어낸 힘은 아니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부정할 순 없었다. 그 또한 저 에이리어의 특징이며, 이유야 어찌되었건 사용하는 힘이니까...
[어느쪽이건 이건 재키가 정말로 이기기 힘들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보기가 좋군.]
"그 전에, 저 레어칩은... 이전에는 본적이 없어. 새로 얻은걸까?"
[우리들도 새로운 레어칩 얻는게 좋지 않을까? 유우키?]
"글쎄. 한번 생각해볼까. 쓸 수 있는 수는 많아서 손해를 볼게 없으니까."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한 넷 배틀러. 그것이 되기 위해서는 강한 칩도 많이 필요하다는건 확실했다. 하지만, 역시 자기 자신의 본연의 강함에 충실해야하는 것도 사실이었기에 코만도맨의 제안에 대해서 유우키는 별도로 신중하게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거와는 별개로 속으로 계속해서 그는 루이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반드시 이겼으면 좋겠다고 믿으면서... -
897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6:34:30사실 다크 시그널맨 전에서도 한번 썼지만...음, 그 땐 상황이 상황이라 유우키 쪽이 이제서야 알아차렸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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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6:43:55아..그랬었나요?! 왜 기억이 안 났지..!(동공지진)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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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6:46:15>>898 아니에요, 괜찮아요!
이제 두 번밖에 안 썼으니까요, 네! 그럴수도 있죠. -
900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6:52:34그러고 보니 레어칩해서 떠오른겁니다만.. 분명히 제가 데인저클로스,멀티미사일,???,사테라이트 련쳐로 이렇게 4장 가지고 있는데 또 하나의 레어칩이 떠오르질 않습니다.(동공대지진)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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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6:56:44아이즈 빔도 아니고 휠 커터도 아니죠?
그러게요, 뭐더라...
이럴 때는 역시 검색일까요! -
902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6:58:27음. 어차피 급한것도 아니니까 나중에 검색해봐야겠네요!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레어칩 중에서는 저 3장을 집중적으로 쓰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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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7:11:23저희는 아무래도 상황에 맞게 골고루 쓰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에피소드 진행 중 얻은 레어칩들은 극딜용이고, 녹턴에게 얻은 칩은 방어용이라 아무래도 유용하니까요. -
904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7:14:16확실히 루이는 레어칩을 올라운드로 쓰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죠. 저 같은 경우는 무조건 극딜 쪽으로만 사용하지만요. 아니, 사실 그전에 극딜용 칩 빼고는 없네요.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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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7:25:04>>904 역시 포격형의 숙명일까요! :3c
아, 그리고 검색해봤는데, 유우키주 레어칩 저거 3개 맞아요....저 3개 말고 녹턴에게서 다른 레어칩을 얻는 레스가 없더라고요.
나머지 하나는 혹시 휠 커터나 어썰트 스톰이나 팔랑크스 미사일과 헷갈리신 게 아니신지요...? -
906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7:28:22어..그런가요?! 그럼 제가 헤깔렸던 모양이네요! 4장인줄 알았었는데.. 그래도 괜찮겠죠! 휠 커터와 아이즈빔도 확실한 전력이고 코만도맨도 레어칩이 없어도 이제는 한 네비 몫을 하고 있고.. 사실 전에 캡틴이 말한, 코만도맨이 얻고 싶어서 발악할 능력이 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어..정말 뉴클리어라도 날리는건가. -
907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7:33:14>>906 아, 그러게요?ㅋㅋㅋㅋ
저도 좀 궁금하네요!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만! 코만도맨이 매우 얻고 싶어할 만한 능력이라면 확실히 엄청난 것이겠지요! :3c -
908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7:40:39확실히 엄청난 화력이 터져나오는 그런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궁금하네요. 왠지 검은칩 분석후에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서 능력을 얻는다...라는건 아무래도 타이밍이 빠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고 보니 바이크맨 3총사 다 잡은 다음에, 마지막 결전이 있다고 했었나요? 그렇게 보면 왠지 스토리도 거의 다 끝나간다는 느낌이네요. 음. 아..그와는 별개로 루이의 새로운 능력은 또 뭐가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
909 ◆aA5bBlnaeU (1816E+58) 2016. 9. 20. 오후 7:47:17>>908
바로 마지막 결전은 아니고 신 간부 등장 및 자잘한 스토리 이후 최종 결전입니다! -
910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7:47:19>>908
루이&재키 쪽도...음! 뭔가 강력하거나 유용한 게 나오려나요!
저도 궁금하네요! :3c -
911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7:48:58>>909 그렇군요...!
저 저녁도 먹으러 갔다올 겸 좀 쉬다가 다시 올게요! -
912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7:50:23>>909 그러하군요. 그렇다면 지금은 일단 스토리가 후반부라는거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오긴 왔군요. 우리가.
그리고 루이주 다녀오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요! -
913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02:43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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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9:10:35유우키주도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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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14:27>>914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
916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9:16:47>>915 저도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만두 맛있어요!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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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21:15>>916 만두! 맛있었겠네요!
전 참치김밥 먹었어영. -
918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9:26:40>>917 으아아아! 참치김밥!! 참치김밥이라니!! 먹고 싶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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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30:30저도 만두...만두 먹고 싶네요. 만두 못 먹은지 꽤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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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30:30저도 만두...만두 먹고 싶네요. 만두 못 먹은지 꽤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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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aA5bBlnaeU (84375E+52) 2016. 9. 20. 오후 9:31:22둘다 부럽군요! 저는 참치 계란말이를 먹었습니다!
아무튼, 에피소드 마저 해도 되나요? -
922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9:32:09참치 계란말이...나만 참치 못 먹었어!!!(눈물) 아. 저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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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34:04그렇군요!
네, 저도 괜찮아요! -
924 Ep.26 선배들의 가르침 (84375E+52) 2016. 9. 20. 오후 9:41:39비기닝맨이 공격을 가하고 뒤로 물러섰을때, 록맨의 데이터가 소멸해 크로스가 자동으로 풀렸다. 곧 신고가 비기닝맨에게 말했다.
"효과는 종료되었고, 일단 HP만으로는 우리가 우세야. 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는거지?"
"그래. 저 체력회복 공명장치... 저게 재버워키의 능력인거 같다. 저걸 없애버려!"
"알겠어 대장!"
그렇게 말한 비기닝맨이 공명장치를 향해 돌진해 빔 클로를 휘둘렀다.
비기닝맨.EXE
HP:354
빔 클로:.dice 50 150. = 111
대상:체력 회복 공명장치 -
925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9:46:14워터 배리어 깔았으니 11 데미지만 들어갔군요,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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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루이&재키 - 이벤트 (67641E+56) 2016. 9. 20. 오후 10:06:59비기닝맨의 빔 클로는 물의 장막을 뚫고 들어와 체력 회복 공명장치를 베지만, 워터 배리어를 통과했기 때문인지 그 공격은 공명 장치에 흠집을 내고 드림캐쳐 장식 일부를 끊어버리는 데서 그쳤다.
"나이스 어시스트-."
재키가 윙크를 해보이고, 루이도 따라 미소짓는다.
[음, 그래. 뭐, 저거 어차피 곧 없어지겠지만요...]
"응. 저만하면 오래 버텼다는 이야기."
[자, 조금만 더 버티자...다음은...이게 좋겠네. 배틀칩, 캐논. 슬롯 인!]
"빵야-!"
전송받은 캐논으로 변한 팔을 비기닝맨에게 겨누고, 쏜다.
.dice 100 200. = 187
재버워키 HP : 243
센트리 건 쿨타임 1/4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쿨타임 4/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HP 39, 4/5턴째 사용중 -
927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10:07:54중간에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었네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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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0:15:12베리어 칩으로 인해서 공격이 상쇄되는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보조계열로 특화되어있는 칩이 많은만큼 적으로 돌린다면 루이는 상당히 번거로운 적이다. 거기다가, 지금은 상대의 크로스도 해체된 상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데다가, 제법 강하게 비기닝맨에게 캐논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그는 절로 두 주먹을 꼬옥 쥐었다.
아슬아슬하기 짝이 없는 승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이 승부를 바라보면서 그는 씨익 웃어보였다.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열혈 만화의 라이벌전이 아니던가...! 점점 들끓어오르는 뜨거운 마음은 그를 주체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고 그의 눈빛은 곧 흥미진진하게 바뀌어갔다.
[어이. 유우키. 지금 표정이..]
"말걸지 마. 지금 나는 엄청 집중중이야!"
코만도맨의 걱정스런 목소리를 중간에 끊어버리고서 유우키는 계속해서 집중해서 화면을 바라보았다. 이 승부에서 이길 자는 누구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의 심장은 점점 더 두근두근 뛰고 있었다.
....그는 정말로 어쩔수 없는 소년만화 매니아였다. -
929 ◆aA5bBlnaeU (46016E+54) 2016. 9. 20. 오후 10:16:00괜찮아요! 일이야 생길수도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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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Ep.26 선배들의 가르침 (46016E+54) 2016. 9. 20. 오후 10:20:55"이런이런... 너무 여유부렸나?"
캐논을 맞은 비기닝맨이 비틀거리며 멈춰서는것을 본 신고가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다가 말했다.
"그 배리어, 보아하니 데미지를 100까지 경감하는 능력같은데... 상대가 배리어를 썼다면 빔 매그넘을 쏠 수 밖에 없다! 배틀칩, 빔 매그넘! 슬롯 인!"
곧 신고는 평소대로 빔 매그넘을 전송했고 비기닝맨도 씩 웃으며 말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뭐 괜찮겠지! 난 대장을 믿으니까! 간다 재키쨩! 슬슬 우리들의 싸움을 끝내보자구!"
비기닝맨은 전송받은 빔 매그넘을 겨누고 타원형 데이터 일부를 모아 빔을 쏘았다.
비기닝맨.EXE
HP:167
IFS - 공격 모드
빔 매그넘:dice 100 200.
대상:재버워키.EXE
/유우키... 불타오르고 있구낭(코쓱) -
93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46016E+54) 2016. 9. 20. 오후 10:21:40엄마야 다이스...
.dice 100 200. = 137 -
932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0:30:23불타올라야죠! 왜냐하면 열혈전개잖아!!
-
933 루이&재키 - 이벤트 (67641E+56) 2016. 9. 20. 오후 10:49:16"네, 맞아요. 임무비 모아서 녹턴 선배한테서 샀죠. 장만한 보람이 있네요."
루이가 신고의 분석에 고개를 끄덕인다.
"평소엔 그냥 녹턴이라고 부르더니 이럴 땐 선배님이야? 우왓, 어이쿠!"
재키가 웃으며 태클을 걸다가, 빔 매그넘을 맞고 엎어진다.
"그야 그건 편하게 부르래서...실제로도 대충 선배님 맞긴 하지만. 나이도 우리보다 많고, 임무 중에도 많이 도와줬는걸. 아, 재키. 그거 쿨타임 끝났지? 다시 간다!"
"오케이!"
루이가 말하는 사이 다시 일어난 재키가, 마침 쿨타임이 끝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다시 설치한다.
체력 회복 공명장치는 소환시간이 끝나 사라지지만, 그와 거의 동시에 또 다시, 반구형 방어막이 재키를 덮는다.
"그 쪽이 공격이면 우리도 또 방어 갑니다. 이번엔 좀 오래갔으면 좋겠는데...."
"동감이란 이야기야."
루이의 말에 재키도 맞장구를 친다.
재버워키 HP : 156
센트리 건 쿨타임 2/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5/5턴째 사용, 소환시간 만료
//네, 유우키가 불타오르고 있네요!ㅋㅋㅋㅋ -
934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0:52:22[아니! 어째서 여기서 승부를 내지 않는거냐!! 남자라면 돌진이다! 돌진이라고!]
".....화, 확실히 공격도 좋지만, 이기기 위해서는 베리어도 나쁘진 않아. 크으으!"
어느샌가 코만도맨 역시 목소리를 올려가면서 점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의 두 눈빛도 점점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긴장되는 순간.
이것이야말로 넷배틀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라고 느끼며 그는 더욱 더 주먹을 꼬옥 쥐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코만도맨은 살며시 씨익 웃어보이고는 유우키에게 말을 걸었다. 물론 목소리에 티가 나지 않게 그의 목소리는 평소와 다를바 없는 톤이었다.
[유우키!]
"왜 불러? 무슨 할말이라도 있어?"
[지금 상황, 상당히 불타오르지 않나?!]
"그렇지!! 역시 이런 대결이야말로 재밌단 말이지!"
[그럼 우리도 그 불타는 경기, 다시 한번 체험해보자고! 저 맵에서 이긴 자와 매치다!]
"응. 안돼."
[칫...]
자신의 술법이 먹히지 않았는게 분했는지 코만도맨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땅을 조용히 긁기 시작했다. -
935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10:52:49이번엔 별 일도 없는데 30분이 걸렸...
역시 수포자는 암산을 멀리해야...(?) -
936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10:55:54방어막을 다시 깔면 200의 데미지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아니 그 와중에 코만도맨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코만도맨이랑 한 판 뜨거나 팀먹고 다른 상대들이랑 같이 붙어보자고 하면 좋아하려나요? -
937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0:56:57코만도맨은 오오! 하자 하자! 이러겠지만 아마 유우키가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거절할거에요. 유우키는 그렇게까지 전투광은 아니니까요!
-
938 Ep.26 선배들의 가르침 (46016E+54) 2016. 9. 20. 오후 11:04:36"어이쿠야~ 우리 후배님에게 한방 먹었구만~ 역시 그 우라 인터넷 내비였어."
신고가 웃으면서 말하자 비기닝맨도 말했다.
"임무를 열심히 하고나서 얻은 보수는 달콤하지~ 그건 그렇고 대장. 방어적으로 간다는데 우린 어떻게 할까?"
"뭘 어떻게해? 마침 보급 상자가 재보급되고 있으니 보급 상자나 까자구. HP 회복도 해줄께."
그렇게 말한 신고가 HP 50회복 칩을 사용하는 사이, 비기닝맨은 보급 상자로 쫄래쫄래 이동해 상자를 열었다.
비기닝맨.EXE
HP:217
보급상자:.dice 1 10. = 2 -
939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1:06:09보급상자:열었을 시 다음 효과중 랜덤하게 적용
1. 다음 공격 데미지 2배
2. 한번만 공격 무효화
3. 적과 자신의 HP 맞교환
4. HP 200 증가
5. HP 200 감소
6. 입는 피해 2배
7. 적의 디버프 및 효과 무효화
8. 드림 오라를 장비. 100이하의 데미지 무효화, 3턴 지속
9. 포르테 블레이드를 장비. 데미지 +100, 3턴 지속
10. 록맨의 데이터를 빌려 크로스. 모든 능력치 2배 -
940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11:08:28엑! 이번엔 저 쪽이 공격 무효화! :0
-
941 루이&재키 - 이벤트 (67641E+56) 2016. 9. 20. 오후 11:35:30"좋아, 그렇다면 우린 이 틈에 공격이다! 배틀칩...어라, 아냐아냐아냐, 잠깐."
쟤 상자 까잖아! 보급상자를 여는 비기닝맨을 보고 루이가 급히 전송하려던 칩을 내려놓는다.
"그냥 클로로 때려!"
"응? 클로로? 알겠어."
잠시 고개를 갸웃하며 의문을 띄우지만, 곧 양 손에 장착한 클로의 날이 반짝인다.
"믿을게, 루 군."
그대로 돌진, 재버워키 클로. 휘두른 클로의 날이 뭔가에 맞고 튕겨나는 듯한, 혹은 빗나간 듯한 감각을 느끼며, 서둘러 방어막의 범위 내로 다시 빠져서 보급상자를 낚아챈다.
"이번엔 네가 공격 무효화냐...나도 연다?"
"오케이."
.dice 50 150. = 108
.dice 1 10. = 10
재버워키 HP : 156
센트리 건 쿨타임 3/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방어막 HP 200, 1/5턴째 사용 중
//지금 참치가 좀 무거운데...그나마 i모드를 쓰니 좀 낫네요! -
942 루이&재키주 (67641E+56) 2016. 9. 20. 오후 11:36: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이시옄ㅋㅋㅋㅋㅋ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결과가 서로 뒤바꼈엌ㅋㅋㅋㅋㅋㅋ -
943 ◆aA5bBlnaeU (46016E+54) 2016. 9. 20. 오후 11:37:02흐미 이번엔 재키가 록맨과 크로스라니!
신고:Oh My God!!
비기닝맨:망했다 대장! -
944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1:39: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5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1:42:01"........."
[.........]
대체 자신들은 무슨 광경을 보고 있는것인가? 분명히 비기닝맨은 공격 한번 무효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이번엔 재키가 상자를 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재키의 모습이 바뀌었다. 저것은...저것은...저것은...
"....말도 안돼...!"
[...오오...오오오오오오...!]
멍하게 바라보고 있던 둘의 눈빛은 뜨겁게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방금전과는 다른 모습. 이것은 분명히 틀림없는 열혈전개였다. 위기에 몰리는 상황 속에서, 재키가 크로스를 이뤄내다니!
이것은 정말로 대단하다고밖엔 볼 수 없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이뤄낸 기적! 그것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크게 소리질렀다!!
"짱이다!! 루이이이이이이!!"
[오오오오오! 재키이이이이!! 최고지 않은가!!!]
눈 앞의 전개에 흥분한 둘은 더 이상 주변의 눈치 따위는 보지 않았다. 그저, 눈 앞의 뜨거운 배틀의 전개에 흥분한 이들만이 있을 뿐이었다. -
946 유우키&코만도맨 (05237E+50) 2016. 9. 20. 오후 11:42:22
엌! BGM이 안 깔렸어!! 그럼 여기에서나마! -
947 Ep.26 선배들의 가르침 (46016E+54) 2016. 9. 20. 오후 11:46:56"와우! 아까전 보급상자 결과가 뒤바뀌어서 다시 나오다니! 이런 경우가 다 있네?!"
"그러게 대장! 아... 좋아할때가 아니지 참."
비기닝맨이 잔뜩 긴장하며 말하자 신고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할 수 없네. 일단... 스내치 비트다! HP를 최대한 확보하는거야!"
"방어막부터 제거하자는거네? 알겠어!"
비기닝맨은 다시한번 공중으로 날아올라 스내치 비트를 흩뿌렸다.
"놀라워 재키쨩! 정말루! 정말 동화같은 전개야!"
비기닝맨.EXE
HP:217
스내치 비트:.dice 150 250. = 211
대상:방어막
효과:일정 수치의 HP 회복
HP 회복:.dice 10 100. = 80 -
948 루이&재키 - 이벤트 (2858E+59) 2016. 9. 21. 오전 12:12:21검은 망토 자락이 파랗게 물들고, 다른 파츠도, 푸른 용사를 닮은 색으로 물들어간다.
루이가 입을 떡 벌리다 볼을 한 번 꼬집어보고는 헛웃음을 흘리기 시작하고, 재키도 신나서 제자리에서 폴짝 뛰어오른다.
"오 마이 갓, 이게 뭐얔ㅋㅋㅋㅋ...!"
"뭐긴 뭐야, 용사님의 데이터지! 대박이란 이야기네!"
"아니 근데 어떻게 아까랑 결과가 그대로 뒤바뀔 수가 있어...!"
"그러게! 아, 방어막이..."
"이번에도 가차없이 한 방에 깨버리네...그래, 어쨌든 가자! 배틀칩, 샷건! 슬롯 인!"
"간닷-!"
루이가 배틀칩을 슬롯 인 하고, 칩을 전송받은 재키가 다른 때보다도 더 강력한 샷건을 비기닝맨에게 발사한다.
.dice 200 400. = 322
재버워키 HP : 145
센트리 건 쿨타임 4/4턴째
체력 회복 공명장치 쿨타임 1/4턴째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
보급상자 효과 - 록맨 크로스 1/3턴째 -
949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전 12:15:11마침 다이스까지 고판정이라니...!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 -
950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전 12:18:45방어막은 비기닝맨에 의해서 확실하게 깨져버렸지만, 승부는 확실하게 결판이 나버렸다. 재키의 록 샷건의 공격. 그것은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며, 단번에 승부를 내버렸다. 그 모습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절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수고했어!! 루이!!!"
[잘했다! 재키! 멋있었다!!]
불리했던 승부는 순식간에 뒤집어 엎어져서 루이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정말로 대단하다는듯이 박수를 쳤다. 중간에 루이가 포기했다면 이런 멋진 한판뒤기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역시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는 무적의 힘이라고 느끼면서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그 자리가 울릴 정도로 아주 크게 그는 소리쳤다.
"역시 넌 최고의 동료야! 루이!! 정말로 잘했어!!!!!!!" -
951 Ep.26 선배들의 가르침 (47743E+56) 2016. 9. 21. 오전 12:22:46"꺄항! 져~버~렸~다~아~~"
재버워키가 쏜 샷건을 맞은 비기닝맨이 대자로 뻗으며 쓰러지자, 신고가 박수를 치며 말했다.
"와우~ 정말 소름끼치는 전개였어. 설마하니 우리가 맨처음 뽑았던 결과가 반대로 적용될줄 누가알았겠어?"
"그러게! 정말 두근두근거렸어! 지금도 그렇지만!"
비기닝맨도 폴짝 일어나 PET으로 돌아가자, 유이치로가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경기가 모두 끝났구나. 예상외로 너희 둘 모두 잘해줬어. 고생 많았구나."
"...훗. 너희들이라면 보족크 녀석들을 맡기기에 문제 없겠군."
"그러게말야. 형씨도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 확실해."
신고가 이에 동의하며 루이에게 악수를 청했다.
"잘했어. 유메하라 루이. 이 승리는 너와 재버워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한 승리야!" -
952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전 12:31:21이번 것은 누가 봐도 확실한 자신들의 승리였다. 자신과 코만도맨은 포에버맨에게 승리했고 루이와 재키는 비기닝맨에게 승리했다. 이 승리는 상당히 값졌다. 베테랑 넷배틀러에게 당당하게 승리를 했다는 이야기니까.
자신의 실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것을 느끼며, 유우키는 자신의 아버지를 향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갔을지도 모르겠다는 확신을 했다. 그것은 곧 기분 좋게 다가왔다. 자신의 목표는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는것이었으니까.
이어 그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천천히 경기장으로 다가갔고 루이의 주변 근처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그의 어깨에 살며시 팔을 올렸고 토닥토닥 두들겨줬다. 그리고 씨익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PET의 코만도맨 역시 마음에 든다는듯이 눈으로 웃으면서 재키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리고 둘은 동시에 얘기했다.
["수고했어! 루이(재키). 포기하지 않는 모습. 멋있었어"] -
953 루이&재키 - 이벤트 (2858E+59) 2016. 9. 21. 오전 12:47:37"이긴 건가...."
"응, 우리가 이겼어, 루 군! 해냈어!"
얼떨떨한 표정으로 멍하니 중얼거리는 루이에게, 어느 새 원래대로 돌아온 재키가 환하게 웃으며 외친다.
루이는 또 다시, 볼을 한 번 꼬집었다 놓는다. 역시 아픈 걸 보면, 현실이네. 그러고는 그제서야, 그도 따라서 환하게 웃어 보이며 재키를 플러그 아웃해 데려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모두를 향해 경례한다. 재키도, PET 안에서 엄지를 척 들며 같이 인사한다.
"네, 정말 여러 의미로 엄청난 배틀이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응, 정말 엄청났지! 비기닝맨 말대로 엄청난 배틀. 아오이 씨도 비기닝맨도 고생했어!]
루이는 신고가 청한 악수를 받는다.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엔 말이죠... 우리끼리만으로는 여기까지 못 왔을 거에요."
잠깐, 모두를 떠올린다.
재키가 강해져서 슬럼버 브레스 외의 다른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것도, 이 전투에 큰 도움이 된 배틀칩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넷 세이버스를 만났기에 가능했어.
"그러므로, 넷 세이버스의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루이는 다시 한번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경례한다.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이번에는 재키도 PET 안에서 같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다.
"아, 참. 맞다."
그러다, 뭔가 깜박했다는 듯 다시 고개를 번쩍 들고는 서둘러 가져왔던 그림노트를 집어들고, 좀 전에 그렸던 비기닝맨과 신고의 크로키 그림이 있는 페이지를 뜯어내서 신고에게 내민다.
"이거 받으세요. 저, 원하신다면 다음 번엔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각 잡고 제대로 초상화 그려드릴게요." -
954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전 12:49:54어라. 이거 약간 꼬였나요.
>>953을 >>952 위로 올리면...? -
955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전 12:53:32>>954 음. 그냥 위로 올리면 되는거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이어지겠죠! 네!
-
956 루이&재키 - 이벤트 (2858E+59) 2016. 9. 21. 오전 12:53:40>>953
(+)
유우키가 다가와 손을 얹고, 코만도맨과 동시에 말하자.
루이와 재키도, 엄지를 들어보인다.
"아뇨. 오늘은 유우키 형이랑 코만도맨도 멋졌어요. 카부토 씨랑 포에버맨, 아오이 씨랑 비기닝맨도요."
[루이 군 말에 동감이야.]
//그냥 땜방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내용 땜빵. -
957 Ep.26 선배들의 가르침 (47743E+56) 2016. 9. 21. 오전 1:11:48"너희들도 수고했다."
"그럼 소장. 우린 가도 되죠? 보족크 건은 얘네들에게 맡겨도 될꺼 같거덩요."
"그래. 먼길 오느라 둘다 고생많았어. 나중에 우리들만으로 해결못할 일이 생기면 그때 부를께."
"잘 있어라, 하세가와 유우키. 네 용기라면 보족크를 반드시 무찌를 수 있을꺼다."
"냐하하! 멋진 선물 줘서 고마워! 나중에 다시 보자 멋진 후배들~"
루이가 건낸 선물을 받고 만족한듯 웃던 신고가 인사를 하고 밖으로 향하자, 테츠야도 가볍게 목례를 하고 밖으로 향했다.
"...많은걸 배웠을꺼라 생각되는구나. 그렇지?"
유이치로는 둘을 배웅해주곤 유우키와 루이에게 물었다. -
958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전 1:19:23두명의 넷배틀러. 자신들과 넷배틀을 한 2명의 넷배틀러의 말을 들으면서 유우키는 기분 좋은듯이 웃어보였다. 자신들이라면 해낼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그 말이 만족스러웠던걸까?
테츠야의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 역시도 테츠야를 바라보면서 당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그 녀석들에게 지지 않고 확실하게 평화를 지켜보이겠습니다!"
자신의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그는 고개를 숙여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제대로 인사를 했다. 이어 신고와 테츠야가 밖으로 나가자 유이치로에게서 많은걸 배웠냐는 말이 들려왔다. 그 물음에 유우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많은걸 배웠습니다. 역시 선배 넷 배틀러분들은 다르다는 느낌이네요. 이번엔 운 좋게 이겼지만, 다음번에도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확실히 이번건 정말로 운이 좋아서 이겼다고 봐야 맞을 것이다. 애초에 자신과는 경력부터가 차이가 나는 넷배틀러들이었다. 만약 정말로 진심으로 맞붙는다면, 어쩌면 자신은 힘도 못 쓰고 패배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은 그 장벽 역시 뛰어넘을 생각이었다. 자신의 넷네비인 코만도맨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를 기반으로...!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959 루이&재키 - 이벤트 (2858E+59) 2016. 9. 21. 오전 1:32:04"아, 가시는 건가요. 넵, 안녕히 가세요, 선배님들! 저희도 최선을 다할게요!"
[바이바이, 그리고 파이팅이야!]
루이가 두 넷 배틀러에게 인사와 함께 목례를 해보이고, 재키 역시 팔을 흔들며 인사한다.
그러다 둘을 보내준 소장님의 말에는.
"음, 네. 넷 세이버스에 들어오길 잘 한 것 같아요."
옅게 미소지으며 루이는 대답한다.
"그, 사실 넷 세이버스에 지원한 이유 중에 하나가 세상에 둘도 없을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거든요. 이번 일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응. 진짜로 겪어버렸어요. 세상에 둘도 없을 일들을...]
재키도, 루이의 말에 동감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진짜 그런 식으로 이겨버릴 줄은 몰랐어요...그렇지만 다음번에는 운에 크게 기대지 않고도 저분들을 상대할 수 있는..."
잠시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짓다, 다시 미소짓는다.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대단한 사람들을 이길 수 있을만큼 강한 사람이라면, 분명 보족크도 물리칠 수 있겠지, 생각해본다. -
960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전 2:08:27으음. 벌써 시간이 2시네요. 물론 에피소드는 이제 곧 끝이 날테니..문제는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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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전 2:08:56으음...잠이 와서 이 이상 버티는 건 힘들 것 같아요...
저 먼저 자러 갈게요. 유우키주도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962 유우키&코만도맨 (61671E+52) 2016. 9. 21. 오전 2:11:05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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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전 2:12:34>>960 음, 끝인지 아닐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전에 다이브맨 재등장이랑 시그널맨의 상태를 언급하셔서...
근데 제가 진짜로 한계라 에피소드 끝이든 아니든 가봐야 할 것 같아요...나중에 봐요...! -
964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2:21:43루이주가 갱신이에요!
동생네 학교에서 지진 때문에 수업하다 말고 전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여기서는 앉아 있던 사람들만 겨우 느낄 정도로 미미했지만요.
으으 그래도 오늘 특별히 휴강해 준다든가 하진 않겠죠...한시 반에 학교 가야 되는데 가기 싫네요 후후... _(:3_ _)_ -
965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2:33:54유우키주 갱신이에요! 거기는 또 지진이 느껴졌나요? 여기는 이번엔 아무것도 안 느껴졌거든요. 보아하니 경주에서 또 3점대로 지진이 일어났다는것 같긴 한데.. 빨리 가라앉아야할텐데 말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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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2:41:57>>965 저도 그때 서 있어서 아무것도 못 느꼈는데...
재난알림문자랑 동생한테서 온 문자를 보고 알았어요. :0... -
967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2:43:07>>966 정말 경주의 지진은 언제쯤 끝이 나려는걸까요. 빨리 끝이 나야 거기 사람들도 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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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2:50:46>>967 그러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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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2:56:31그거와는 별개로 이 판도 슬슬 끝이네요. 어떻게든 판을 갈기는 가는군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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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0:51>>969 그렇네요! 벌써 970이에요! :3
흠, 학교 가기 전에 판이 갈리는 걸 볼 수 있을까요? -
971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2:171시 30분에 학교를 가야한다고 했으니까 지금부터 1분에 한번씩 레스를 쓰면 판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되겠죠.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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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3:40>>971 음, 역시 그렇겠죠...? 아직 다음 판도 안 만들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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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5:33아마 밤이 되면 만들어질거라고 믿어요. 그건 그렇고 확실히 이번 에피소드 아직 안 끝났다고 한다면.. 그 전에 다이브맨 또 등장에 이번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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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9:39저 지금 학교 갔다 오면...2개 연강이고 하다 보니 아마 별 일이 없다면 저녁때쯤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땐 다시 세워져 있으려나요!
네, 다이브맨...사실 저도 그게 좀 궁금하네요! :3c -
975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23:43아마 루이주가 학교를 갔다오고 난 후면...음.. 판이, 새로 만들어져있지 않을까요? 바빠보이지만, 그래도 캡틴 자주 보는 편이니까요. 슬슬 점심도 먹어야하는데,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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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30:07그랬으면 좋겠네요!
전 이미 먹었지만...음. 뭘 드시든 간에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저는 슬슬 학교를 향해 출발해보도록 할게요. 나중에 봐요! -
977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35:59학교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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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8:15:56유우키주 저녁도 먹고 할 일 좀 하다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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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07:31루이주도 갱신이에요!
저녁 먹고 집안일 좀 하다 왔어요. -
980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09:25루이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하루 수고 많이 했어요! 판이 갈리는건 결국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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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15:38>>980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유우키주도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음, 그렇네요...캡틴이 아직 안 오신 것 같기도 하고요. -
982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17:31이대로 판이 깨져버리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으음. 곤란하기 그지 없네요. 이거. 그래도 매일매일 오셨으니까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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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9:22:35아직 20레스 정도는 쓸 수 있어서 지켜보던 중이였어요ㅋㅋㅋㅋ
음... 그래도 새로운 에피소드를 새판에서 하는게 좋겠죠? 새 스레를 만들테니 우선 여길 빨리 터트리죠! -
984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23:08>>982 그러게요....
음, 기다리다 보면 오시겠지요... -
985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24:11>>983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마침 오셨군요! 안녕하세요 캡틴! (*・∀・) -
986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24:58어 그럼 이번 에피소드는 이번이 끝인가요 :0
그럼 다이브맨은 다음 에피소드에...? -
987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32:22안녕하세요! 캡틴! 역시나 오셨군요! 그렇다면 좋아! 어서 터트려버립시다! 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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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9:32:54>>986
그럴지도? 스포일러는 생략한다!
아무튼 의식이 없는 시그널맨을 되돌리기 위한 녹턴의 굴렁쇠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 -
989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36:40녹턴의 굴렁쇠 이야기라니..! 그럼 이 에피소드가 더 이어지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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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40:54좋아! 12판이 만들어졌어! 이대로 터트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해봅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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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42:19엣 이번엔 녹턴이 시그널맨 구하려고 고생하나요...! :0c
9! -
992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44:258!
테러블 트리오도 곧 등판하는 모양이군요...! -
993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47:077!! 테러블 트리오는 어떻게 나오려나요? 이전처럼 한명 한명씩 덤벼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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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48:196!
아니면 한꺼번에 나와서 혼파망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 -
995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50:575!
한꺼번에 나와서 혼파망.. 보스가 한번에 3마리라니! 정말로 대혼란이겠군요. 그거! -
996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51:244!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기 끝이 1001이었죠?! 잘못 잡은건가! 나! -
997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9:56:09어라, 듣고 보니 그렇네요.
그렇지만 일단 계속 외칩니다. 3! -
998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9:59:362! 이제 정말로 얼마 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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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aA5bBlnaeU (47743E+56) 2016. 9. 21. 오후 10:02:35슬슬 끝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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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루이&재키주 (2858E+59) 2016. 9. 21. 오후 10:03:33천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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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유우키주 (61671E+52) 2016. 9. 21. 오후 10:03:53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