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1868876>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24. 안녕, 호은 학교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8. 22. 오후 9:27:46 - 2016. 8. 27. 오후 10:46:57
-
0 하늘주 ◆yvn/.HIFck (1304E+59) 2016. 8. 22. 오후 9:27:46☆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아카이브)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91263/recent
☆ 전 판 주소(123판)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71524243/recent
머지 않아 펼쳐질 마지막 이야기.
그 이야기의 결말을 만들어나가는 건 다름 아닌 여러분들입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않겠습니까? 호은 학교의 이야기를... -
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3:43기어코 깨져버렸어!! 새 판이다! 124판에 온걸 환영한다! 제군들!
-
2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03:50카드가!?
-
3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10:04:25드디어 마지막인거로군요...!
-
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4:2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5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04:30
-
6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10:04:58앗 단비주 어서와요!!
-
7 율주 (32844E+53) 2016. 8. 22. 오후 10:05:57이번주부터 (학교에서)자격증 준비하는 유~ㄹ주 갱신함다
-
8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06:20모두들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밤! 만일 내게 묻는다면 나는 단비주
-
9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06:44율주어서오게나! 오랜만이구만! ....맞나?
-
1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6:47율주 하이하이에요! 자격증 준비라. 무슨 자격증을 준비하시는진 모르겠지만 힘내요! 화이팅!
>>5 그런건 나에게 먹히지 않아! 나에겐 스레주라는 버프가 있기 때문이지! 하하하! -
1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8:04지금 제가 한가지 고민하는건..이번주 토요일이 되면 호은 학교 1차 엔딩이 뜨게 되는데.. 그때 엔딩스레를 만들어서 각자의 1차 엔딩을 올릴 수 있게 해줄까라는 부문이에요. 어차피 1차 엔딩 끝나면 이후는 에프터 스토리로서 겨울방학 동안의 이야기가 나올거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크리스마스도 있고, 스키장도 갈거고 얼음 낚시도 할겁니다. 12월에서 2월달까지의 이야기에요. -
12 율주 (32844E+53) 2016. 8. 22. 오후 10:10:25오랜만임다!다들 안녕하세요!
개학하고 2학기가 되니까 바빠졌슴다!
여름방학 전에 했던 공모전도 떨어졌고!(다시 생각하니 우울함) -
13 다혜주 (87467E+57) 2016. 8. 22. 오후 10:10:31(빼꼼
-
14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10:10:47>>11 1차 엔딩이라... 각자 나름대로 독백 같은 형식으로 써서 올리는 건가요?
-
15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10:11:19다혜주 어서와요! 그리고 율주도요!! (깜빡했다
-
16 다혜주 (87467E+57) 2016. 8. 22. 오후 10:11:46다들 안녕하세요. 요새 너무 바빠서 오지를 못했...
-
17 율주 (32844E+53) 2016. 8. 22. 오후 10:11:48다혜주 어서오세요!
-
18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12:43다혜주도 어서와용! 1차 엔딩이라... 지금 단비성격이 좀 썩어버렸..
-
1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13:4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정말 많이 바쁘셨나보네요.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1차 엔딩은..그렇네요. 스토리가 끝난 후에 여러분들의 약간의 후일담 이야기? 그런 느낌으로 쓰게 할까 생각중인데.. 일단은 좀 더 생각을 해볼게요.
-
2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18:25아. 그리고 클라이맥스 스토리 부분은 호은 학교 위키-이벤트 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따로 밑에 놓여져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
21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23:19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22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23:58좋은 밤입니다☆
-
23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25:46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네요!
>>21 여기에 있지 않습니까!(두둥 -
24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29:48그쵸, 오랜만에 뵙네요. (주륵
이제 좀 자유가 생기고 있습니다! -
2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33:30음. 린비주도 마지막 스토리만큼은 참가하면 참 좋을텐데요. 그리고..여러분들..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호은 학교도 이제 99일 남았습니다.
-
26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0:36:16아 맞다 해킹! 해킹해야지! 깜빡할뻔했다!
랑:죽..여...줘....
랑주:(황급히 입을 막는다) -
2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37:11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해킹들어가는겁니까?! 오늘은 성공하길 바래요!
-
28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37:43어쩌면 참가할 수 있을지도요!
-
2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37:56
호은 학교가 애니화가 된다고 한다면 엔딩곡은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
3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40:03사실 린비주는 이번에도 참가 못하면 진짜 울것 같은 느낌인지라..아니면 우울해한다던가 말이에요.(시선회피) 무엇보다 마지막 스토리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참가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
31 ㅡ슬슬 성공할때가 온거같다ㅡ (49316E+59) 2016. 8. 22. 오후 10:41:56또 실패했다.
이유를 철저히 분석하고 싶지만 슬슬 지쳐간다.
이번 해킹은 경험을 토대로 준비해보자. 안 잡히기 위한 작업도 하고.
이미 반쯤 정신줄이 나간것같은 모습이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컵라면이 꽤나 높게 쌓여있다.
[시작]
[ㅇ]
그래. 시작이다. 솔직히 성공할지도 모르겠지만...
.dice 1 10. = 7
1~5 성공
6~10 실패
//제 예상입니다
이거 또 실패합니다! -
32 성공! (49316E+59) 2016. 8. 22. 오후 10:42:11오예!!!
-
33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42:58네. 울거예요. 아니 웁니다. 사실 저번에 좀 울어서... (마른세수) 아, 아무튼 이번에는 정말 참가하고 싶어요. 진짜. 진짜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이에요.
-
34 그가 본 자료 안에는 ◆yvn/.HIFck (1304E+59) 2016. 8. 22. 오후 10:46:28호은골의 개발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될걸세.
이번에 내 부하 중 하나가 시킨대로 아주 일을 잘 해줬어. 덕분에 귀찮은 일이 잘 해결되었지.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김하늘 군의 권리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 일은 반드시 성공시켜야해.
자네는 그 날, 반드시 회장님을 호은골로 데리고 오도록 하게.
직접 회장님이 보게 하고,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능력을 직접 보여주도록 할걸세.
그렇게 성공을 하면 나는 계속 된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더욱 더 입지가 높아질테고, 차기 회장이 될 가능성도 커지겠지.
다시 말하지만 모든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네.
그러니까, 자네는 걱정하지 말고 그 날 반드시 회장님을 데리고 오도록.. 자네가 할 것은 그 뿐이네.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좀 더 사람을 고용하도록 하지. 고용하는데로 나에게로 오도록 하게..
........
-이하의 내용은 그다지 쓸모는 없어보이는 잡 문서들 뿐이다. -
3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47:14>>33 우, 울 정도였나요? 정주행하면서 정말 많이 우신 모양이로군요.(토닥토닥) 괜찮아요. 이번엔 꼭 참가하실수 있을거에요!
-
36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0:48:18>>34
이거 쓸만하다!!!
근데 역시 다음이벤트때 증거자료로 내밀면 해커인게 탄로나겠죠..? -
3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49:09>>36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랑주의 선택여부입니다. 후후훗.
-
38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49:338ㅁ8 울 정도였습니다! (눈물폭포
그리고 랑이 대단해요...! (감탄 -
3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51:48>>38 스..스토리가 울 스토리는 아니었을텐데..! 아...하늘이가 그렇게 되서..울었던거로군요!(납득
-
40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53:29하늘이도 다치고... 저는 폰압이고... 다들 열심히 멋있게 대사말하시고.... (손수건 물뜯
-
4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54:48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71524243/674
아직 린비주는 못보셨을듯 하니 마지막 스토리 트레일러라도 보시면서 대리만족이라도..! -
42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55:02동네에 익명으로 뿌리면 그 인간에대한 신뢰가 바닥나지 않을까! 하는 잡생각이었슴다, .
-
43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55:28>>40 린비주 ㅠㅠ
-
44 주연주 (99345E+55) 2016. 8. 22. 오후 10:55:44오랜만에 스토리를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아듀!
-
45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56:12안녕한가! 다녀오시게 주연주!
-
4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56:48주연주 하이하이에요! 스토리 정주행이라. 과연 주연주의 반응은..?!
-
4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57:03
-
48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0:58:05이거 동네에 소문내봤자 효과 없을겁니다..
분명 활용할수 있는 정보가 있을겁니다..(뚫어져라)(글씨 뚫리는중) -
49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0:59:12주연주, 단비주 어서오세요!
-
50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0:59:27병원에 있는 하늘이, 4가지 없는 영호, 잡혀간 깍두기등 여러상황덕분에 마을주민들은 엥간하면 믿을 것 같은데...
아니면 어나니머스가 했다고 까발리던가(무리수
믿지않는다면 마을주민들은 발암물질 확정입니다 아이고야 -
51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1:00:43그래! 회장님!
이만큼 큰 그룹의 회장님 앞에서 차기 회장을 노릴정도니 예전에 우리에게 했던 말들을 못하겠지!
말문이 막혀도 안되니 그대로 실언할거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장님을 이용한다!!(두뇌 풀가동중) -
52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02:29>>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50 하지만 의외로 발암물질일지도 모르죠? -
53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02:33>>51 회장님께서... 승하하셨습니다(모래는거냐 미췬노미
-
54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03:29>>52 단비: 그럼 이 마을에 남아있을 필요가없겠네.... (짐싸들기
단비주: 잠깐!? -
5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03:50>>54 그렇게 단비의 시트가 내려집니다.(아냐!
-
56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04:19SNS의 무서움이라던지...?
-
57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1:04:41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뽑는댔으니..
어른 지인 있는분 다나오십쇼!! 근처사는 어른이면 충분분히 될거같습니다!!! (깽판치는중) -
58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04:42
-
5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05:22일단 다른건 몰라도 하늘이는 에프터스토리 시즌에서 린비에게 미친듯이 잔소리를 먹게 되겠군요.(끄덕끄덕
-
60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05:45>>57 단비삼촌: 누구, 나 찾았어? (눈 반짝반짝
단비주: 응, 아니야. 들어가 -
61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06:40단비는.... 빨랑 개인이벤트 해야하고 무엇보다 지금 성격이 까칠? 공허해져서... 으어..
-
62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07:54>>57 린비네 어머니... 변호사 설정이니 부르죠. (번뜩
>>59 예압, 그렇습니다. 시작은 너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 로. (아님 -
63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08:20그러고보니 소문은 8번에서 업데이트가 멈추었다...
애프터시즌에서는 소문 더 많이 내줄거죠? (아니야 돌아가 -
64 예온주 (36199E+58) 2016. 8. 22. 오후 11:08:57다들 안녕하세요! 잠깐 갱신해요. 성격 말아먹은 건 예온이도...(눈치) 뭘 하나 빼먹긴 했지만 충분히 여행지에서 보충할 수 있는 거니까 괜찮을거예요!(들뜸)(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날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고 한다)
-
6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09:23>>62 하늘:.....아니..이번건 진짜로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동공지진)
>>63 소..소문은 솔직히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서...(눈물) 시즌2부터는 없앨 예정입니다. -
6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10:1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여행이라..정말로 가시는군요! 이번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근데..잠깐만. 린비네 부모님이 호은골에 오게 되면... 관계가 걸릴 확률이 큰데..이거.. -
67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12:50예온주 어서와요! 여행이라니!
>>66 호옹이? -
68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1:13:22>>65 제가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영호는.. 엉덩이에 점이.. (헛소문 퍼트리기) -
69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13:49예온주 어서오세요!
>>65 린비: 그건 그래. (?)
뭐 실제로는 이것보다 심각한 분위기에 잔소리가 되겠지요. 음, 요즘 계속 하늘이가 린비에게 잔소리를 듣는 기분이... -
70 예온주 (36199E+58) 2016. 8. 22. 오후 11:15:24즐거운 여행. 자네만 없으면 좋겠군 시리즈도 있기는 하겠네요..?
어쨨거나 기분이 좋아요. -
71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16:17>>68 사실 영호는 치질이...
단비: I said STOP USING THAT GODDAMN TRUE FACTS. -
72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16:52>>66 오... 일단 어머니는 린비 연애에 긍정적이니 괜찮습니다. 사실 아빠나 오빠도 허락은 당연히 해주는데, 괜한 텃세(?)를 부립니다.
-
73 주연주 (99345E+55) 2016. 8. 22. 오후 11:17:18가라 주연아! 베이스로 저 사축의 머리를 내리치는거다!!
주연: 주연주연... 뭔 짓거리여! -
7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18:3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연주 하이하이에요! 단비에게 있어서 영호는 말 그대로 완전 미워하는 대상인가보군요.
>>69 그거야..한달에 한번 돌리면 많이 돌리는 상황이 계속 일어나서..(시선회피) 이제 우리 둘이 연플러로서 있을 수 있는것도 99일 남았다구요!(어쩌라고 -
75 예온주 (36199E+58) 2016. 8. 22. 오후 11:20:05사실 예희 부모님 관련은 개인이벤으로 풀려고 했다가 제 몸이 나가고 멘탈이 나가고 진행력이 맛이 가서 독백으로 쓰기로 했어요..?
야경은 참 예쁘네요. 언제나처럼요 -
7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21:13>>75 .......(눈물) 예온주... 몸은 괜찮은거 맞는거죠?
-
77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21:51>>74 아아... (납득) 99일... 진짜 얼마 남지 않았군요. 그럼 그동안 일상을 많이 돌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노력해야죠. 그리고 하늘주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하고도 돌릴 수 있도록하고요.
-
78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22:47예온주... 8ㅁ8 힘내세요!
-
79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24:24그건 그렇고 설마 상황극판에서 300일을 채울 연플이 생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80 예온주 (61305E+56) 2016. 8. 22. 오후 11:25:44네에. 아마도요..? 개인 이벤트를 진행하기엔 영 진행력 손상이 심해서 무리겠지만요.(사실 원래 대강 시놉시스 같은 건 다 써놨어야 하는데 못 써놔서 그렇다더라)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린비랑 돌려보고 싶었는데 현실은 노 카운트였던 것 같네요.(아니면 무지 쪽팔린다) -
81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26:40...돌린적은 있지요. 끝을 못 맺었을뿐. (눈물
-
82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30:56>>79 사실은 저도...(시선회피) 애초에 연플이 생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지라.. 당연히 안 받아줄거라고 생각했었고... 여담이지만 랑이와 다혜도 300일은 맞이하겠네요.
그리고 예온주는.. 음.. 내일 놀러간다면 정말로 즐겁게 놀다가 오세요! -
83 예온주 (61305E+56) 2016. 8. 22. 오후 11:31:20(동공지진)(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끝을 못 맺은 건 카...카운트 안하니까 노 카운트인 건 맞긴 할 것이다)(어디서 돌렸던 건가...)
-
8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32:17아니.. 그전에 1년 스레가 잘 없는게 크겠죠? 역시. 제가 알기로 몇개 있는걸로는 알지만요. 사실 저도 처음엔 1년 기획을 안했어요. 근데 전 스레주였던 채은주가 3월에서 4월을 넘어갈때 현실로서 한달로 하셔서 그거 지켜주다보니까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
85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37:43그러고보니 제가 첨 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아아, 태민이 앞에서 쫄아버린 단비야 ㅠㅜ -
86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37:48그쵸. 1년 스레. 처음에는 이리 규모가 커질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아무래도 시골, 일상은 생각보다 수요가 적으니... 이게 다 전스레주 채은주와 현스레주 하늘주 덕분이겠지요. 열심히 돌려준 레스주들 덕분이기도 하고요.
-
87 예온주 (61305E+56) 2016. 8. 22. 오후 11:37:57현실한달스레는 확실히 잘 없기는 하죠.(끄덕끄덕)
-
88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39:33태민이에게 쫄아버린 단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40:01인생스레...?
왠지 모노폴리 하는듯한 느낌도 들었고 얼마뒤에 엔딩이라니 정말로 기분이 묘하네요
분명 100일 극장판때만 해도 한참 남아있어서 엌ㅋㅋㅋㅋ 100일ㅋㅋㅋㅋ 그랬던 기억이... -
90 린비주 (18324E+56) 2016. 8. 22. 오후 11:40:21이만 자러 가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9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40:32>>85 아..그거 기억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고등부 학생 얼굴 다 외워봐..이 일상이었죠? 아마 제가 여기서 처음 돌린 일상은.. 입학식 이벤트에서 츤츤댄거 때문에 쿨한 이미지 세우는거 실패한 것 때문에 반에서 책상 치고 있었던 일상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86 정작 저도 이렇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스레주가 된다고 해도.. 솔직히 얼마 안가서 묻히진 않을까 걱정할때가 많았거든요. 그래도 다들 잘 와주시고.. 이벤트도 잘 참가해주시고, 호은 학교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온것 같아요. 정말 고마워요.
>>87 그래서 2기에선 2주에 한달이 흐르게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
92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41:11>>88
단비: Whoa! Hey man! 댓츠노노!
태민: 뭐?
단비: 미아내요 (쭈글
※단비주의 상상입니다. -
93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41:35안녕히 주무세요! 린비주! 좋은 꿈 꾸시고요!
>>89 단비주에게 있어서 호은 학교는 인생스레가 되는건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저로서는 정말 기쁘네요. -
94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42:30린비주 안녕히주무세요!
>>91 그때 뭔 생각으로 단비를 그렇게 돌렸을지... 하하핫;
2주에 한달이라니 너무 빨라!? -
95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11:43:16>>93 아마 짧으면 일주일 길면 그 이상으로 후유증이 남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
9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43:28>>94 그렇게 해도 6개월이나 스레가 유지됩니다.(두둥) 근데 아직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할지는 말이죠.
-
97 예온주 (61305E+56) 2016. 8. 22. 오후 11:46:01인생스레... 인생스레로 생각되는 건 세 개 정도네요. 호은학교 포함해서요.(※기준은 엔딩을 본 경우)(하도 엔딩을 못 본 게 많다)
-
98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1:46:59>>97 예온주에게도 인생스레가 되는건가...(동공지진) 아..엔딩이라. 엔딩을 무조건 보게 해줄겁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엔딩을 못 보면 그건 그거대로 슬프잖아요?
-
99 예온주 (61305E+56) 2016. 8. 22. 오후 11:55:48후반부에 들어오긴 했지만... 굉장히 좋은 스레라고 생각해요.
디모곡 좋네요.. M2U×Nicode 컬렉션 듣는중인데 꽤 좋네요. -
10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03:47>>99 그렇게 평가해준다면.. 하늘주는 정말로 기쁩니다. 8ㅁ8
-
101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전 12:07:29
-
10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09:55내..내가 개념을 말아먹은건가?!(동공지진) 아무튼 잘 자요! 단비주! 좋은꿈 꾸시고요!
-
103 태양주 (24138E+54) 2016. 8. 23. 오전 12:12:28몸통박치기!
-
104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13:29>>103
.dice 1 2. = 2
1.태양주의 몸통박치기를 회피했다.
2.태양주의 몸통박치기에 맞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
105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13:59예희: 어머나. 섭외라... 감사해요. 일정 조정하면 겨울.. 12월 중순 즈음에나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려면 열심히 일해야겠네. 기초적 순간이동에 대한 연구..는 마무리짓고 가야겠는데. 역시 실험장이 필요하겠네요. 어떤 정부에 말해볼까나요?
에머튼: 내가 12월 중순에 들어가고야 만다!(이를 아득바득 간다) 재택근무 시스템을 완전히 확충하고 시스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고 만다! 아. 그리고 우리회사 건물이 왜 체육관인 거냐!(포켓몬 고도 한다)(그리고 그 밑에서 갈려나가는 아래직원들)
-
라일리: 나비 한마리 날리는 걸로 그 사람들을 쪽박 차게 만드시다니 대단하네요.
예희: 나비효과란 거지.(의기양양) 난 그냥 나비를 날린 것 뿐이지만- 그게 이래저래해서 그 사람이 가진 재산을 날려먹게 한다던가. 나를 핵을 쓴다고 신고한 대가정도려나..? 우후후
-
예온: 보이는 게 달라지니까 공부가 쉬워지네요. 리처드 파인만이나 존 폰 노이만이 왜 그러한 소문이 돌았는지 이해하겠어요. -
10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14:17
-
107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14:48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어서오세요 태양주....그리고 하늘주는...(별이 되어서 우리의 마음속에 남았다) -
108 태양주 (24138E+54) 2016. 8. 23. 오전 12:16:38>>106 하늘주는 죽었어! 이젠 없어! 하지만 이 스레속에...! 별이되어, 하나가 되어 살아가! 시트를 낸다면 엔딩까지 보리라!
-
109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18:26아직 안 죽었다구우우우우!!(부활
-
110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24:33하늘주. 하지만. 별은 너무 뜨거워서 여기에 오면 폰이 녹아버릴지도요...?(농담이다)
세상에 지구멸망을 시키려는 하늘주다.(덤덤,농담)
하늘주를 꼭 껴안아서 쓰담쓰담 하고 싶어요! 의외로 머리카락에서 좋은 향 난다던가!(시도하려고 한다) -
11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25:50>>110 에에에?! 저는 정말로 별이 되버린거 확정입니까?!(동공지진) 좋아. 그럼 지구 멸망을 시켜주마! 그리고..저를 껴안고 쓰담..쓰담..?! 하핫! 저를 껴안고 쓰담쓰담 하기에는 100년이나 이릅니다..!!
.dice 1 2. = 2
1.하지만 잡혀버리고 말았습니다.
2.무사히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
112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34:00엣. 탈출해버렸네요. 어쩔 수 없지. 다음에 시도해봐야지요..
큰일이네요. 잠이 하나도 안오다니. 기차 안에서 안 자면 놀이기구 위에서 졸아버릴지도 몰라!(그리고 코피를 흘려서 구급차가 불려오고...)(진정해! 요즘 코피는 잘 안 흘리니까 괜찮을꺼야!) -
11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35:04그럴땐 억지로라도 눈을 감고 자는게 중요합니다. 예온주. 내일 여행 간다면서요. 놀이기구 위에서 졸면 큰일난다구요!(동공지진
-
114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40:13정신적으론 놀이기구 위에서 존다거나 하는 게 가능하지만, 육체적으론 기절에 가깝지 않을까요..?(본인도 경계가 흐릿한 느낌이다.)
역시 안대를 하나 샀었어야 했나보네요...기차 안에서 자는 건... 역시 어젯밤을 새서 완전 피곤에 찌들어 있었어야 했나.. -
11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41:36기..기절은 기절 나름대로 위험한거라구요!(동공대지진)
-
116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48:58정신: 에이. L.A의 끝내주는 롤러코스터를 데리고 와!
육체: 으어어어...
의 차이려나요...?
예희: 재미있는 롤러코스터를 만들려면 일단 그 롤러코스터 선로를 투명하게 만들고 발밑을 없애는 거야! 그리고 시트가 사방팔방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아주 가느다란 띠가 지탱하는 것처럼 해놓고-실상은 다른 걸로 단단히 지탱이 되긴 하지만...- 유일하게 보이는 그 가느다란 띠 빼고는 다 투명하게 만들어서 극도의 공포감을 주는 거지!
예온주: 그거 아마 밖에서 보면 굉장히 동공지진할 것 같네요.
에머튼: 쟈기야. 그럼 우리 둘 합작해서 만들래? 놀이공원! 투명 롤러코스터, 360도 바이킹, 진짜 말처럼 부드러운 회전목마, 엄청나게 빠르지만 부딪쳐도 안전한 범퍼카..등등으로. -
117 태양주 (24138E+54) 2016. 8. 23. 오전 12:56:01머리속에서 장기하의 '카카오소토리' 노래가 떠나질 않습니다.
-
11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57:46>>116 뭔가 예온주는 예시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바로 이해가 되버렸어요.(동공지진
>>117 카카오소토리라. 카카오 스토리의 패러디 제목인건가요? 그거? -
119 태양주 (24138E+54) 2016. 8. 23. 오전 12:59:25>>118 아뇨, 광고CM이요.
-
12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00:27
-
121 태양주 (24138E+54) 2016. 8. 23. 오전 1:03:55>>116 이분들, 조금있으면 우주정복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
122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05:17아. 그 소토리... 알고는 있어요.
예시가 좋은 건 좋은 거죠. 개인적으로 그런 롤러코스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투명 롤러코스터.. 되게 재미있을 텐데.. -
12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06:53>>121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2명이 뭉치면 정말 뭐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2 아..저는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서... 그건 절대로 못 탈것 같네요..(시선회피 -
124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07:25>>121 예희: 우주..... 딱히 관심은 없지만 테라포밍 정도는 할 수 있는 기술은 있으니까. 갔다가 돌아오는 방법만 대강 실험하면 되지 않으려나?
에머튼:(어떻게 >>121이 우주 관련으로 진출하려고 한지 알았는가에 대해서 보안 관련을 직접 손보기로 한다) -
125 태양주 (24138E+54) 2016. 8. 23. 오전 1:14:04>>124 테라포밍 정도는 할 수 있는 기술은 있으니까.테라포밍 정도는 할 수 있는 기술은 있으니까.테라포밍 정도는 할 수 있는 기술은 있으니까...?
세계최고 공돌이들이 모인 NASA에서도 못한걸 이분들이 해냅니다! -
12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15:42>>124-125 뭔진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자라는건 알것 같군요! (동공지진
-
127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19:07뭐어. 그런 능력자이긴 한데 예희는 인성이.. 아. 인간을 이미 졸업하셔서 다른 건가...
예전에 예희가 논문으로 이름 날릴 때 관계자들 사이에선 존 폰 노이만과 리처드 파인만 같은 천재들의 재능이 한 사람에게 다 몰빵당해서 그렇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 -
128 연새주 (39719E+60) 2016. 8. 23. 오전 1:20:08예온이 주변인물들은 볼 때마다 아득해집니다... 오죽하면 그 지독한 마이페이스 연새가 에머튼씨한테 페이스가 말려들어갔겠어요(는 본인이 이입을 제대로 못해서?)
-
129 연새주 (39719E+60) 2016. 8. 23. 오전 1:24:16이쯤 되면 예희든 에머튼씨든 노벨상 타고도 남지 않습니까...?? 솔직히 저 정도 명성이면 거의 재야에 묻힌 수준인데ㄷㄷㄷ
아 예희는 8살때 대학 과정을 마스터했는데 나는 이렇게 빌빌대고 앉아있는 꼴이 너무 비참하고 개강이 코앞이니 으윽 죽고싶다 -
13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24:47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음.. 저는 이과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대단한거겠죠! 아마?
-
131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25:15에. 말려들어갔던가요?(본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주위인물들이 성격적으로 나사가 좀 많이 엉망이려나요. 물론 예온이 본인도 그닥 나사가 정상이라 보기엔.. -
132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31:46예희: 노벨상? 보통 평생을 학계에 바친 나이 지긋한 분을 더 높게 치는 경향도 있고... 필즈상은 받을거지만. 그리고 받기 귀찮아. 국적문제도 있고...? 아 필즈상도 국적문제가 있나...
에머튼: 내 전문 분야가 노벨상 안 주는 분야라서... 다른 분야 한 몇 년 연구하면 받을지도 모르지만. 예를 들자면.. 노벨의학상으로?
예온주: 저분들은 이렇게 잘 사는데 저는 개강이 코 앞...(연새주의 말을 듣고 나서 이해했다)
안녕하세요 연새주! 너무 자연스럽게 끼셔서 원래부터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
13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34:32예희에게는 노벨상도 귀찮은겁니까?!(동공지진)
-
134 예온주 (81019E+59) 2016. 8. 23. 오전 1:39:25정확히 말하자면 노벨상 받던말던 상관없다에 가깝지 않으려나요..? 애초에 한국인인거 대부분 사람들이 몰라서(통칭 베아트리체로 불린다) 노벨상 같은 거 받아서 알려지면 국적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활동하던게 좀 방해받을 수도 있고요..(특히 취미로 하는 즐거운 해킹)
-
13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42:11
-
136 예온주 (54681E+60) 2016. 8. 23. 오전 1:49:16예희: 그래봤자 주인공은 예온이 아니니? 아 물론 호은골의 모두가 주인공이다만..
에머튼: 엔딩스포를 하자면.. 해피 엔딩 루트로 가면 웨딩마치 올릴지도? 사살 지금은.. 노멀에 제일 가깝지만..
예희: 노멀에서도 올리긴 하지 않으려나- 배드엔딩은... 글쎄.(웃음)
예온: ....(해피엔딩을 보고 말을 잃었다)(노멀은 더욱 잃었다)(배드엔딩을 보고는 예온주를 죽은눈으로 잡으려고 한다)
저는 이제 자려고 노력해봐야겠군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13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51:19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
138 연새주 (39719E+60) 2016. 8. 23. 오전 2:01:53으으으 가뜩이나 몸 상태도 엉망인데... 아 원래 엉망이었지만 이제사 알게 된 거려나, 아무튼 이거저거에 개강에 내일 수강신청이 겹치니 멘탈이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도르륵도르륵.
위에서는 궤양, 간에서는 석회화, 신장에서는 ☆결석☆, 갑상선에서는 혹이 나왔고... 뭐 하나하나 따로 보면 정말 별 거 아닙니다만 이게 한꺼번에 있다니 총체적 난국.
늦은 밤에 배설글 싸서 죄송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ㅇ>-< -
139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2:04:43.......네? 위궤양에 간석회화 신장 결석. 갑상선 혹이요...?(동공대지진) 그거 엄청 심각한거잖아요! 연새주.. 8ㅁ8
몸이 더 안 좋아지지 않도록 무리하지 말고 휴식 푹 취하세요! 그리고 좋은 꿈 꾸시고요! -
14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0:19:26하늘주가 갱신합니다! 더워요. 오늘도 되게 더워. 살려줘..
-
141 예온주 (97758E+58) 2016. 8. 23. 오전 10:41:03즐겁네요. 그러나 기다리는 건 지루하네요...(놀이기구 타면서 시원해서 잠은 날아가는데 기다리는 동안에 졸아버린다)좀 있다가 이르지만 점심을 먹어야 하겠네요. 뭐 먹지..
-
14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전 10:41:59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놀이동산에 있으신 모양이네요? 부디 즐거운 추억이 쌓이길 바래요!
-
143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3:33:54단축수업 만세에엑!!!(털썩(???
-
14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3:55:13아 몰살 언다인전 다시 하는데 플레이하는 감각을 잃어버렸어요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
-
145 다혜주 (76511E+61) 2016. 8. 23. 오후 4:00:51(꽥
-
146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4:03:23(또쥬금)
다혜주 어서오세요! -
14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4:15:25잠시 외출하고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
148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4:19:16(또쥬금(또?
하늘주 어서오세요! -
149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4:29:41몰살 언다인전. 정말 어려운 적이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언젠간 이길 수 있을거에요. 언젠가는요!
-
150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4:30:31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한대앞두고죽었어으아아아아앟아아ㅏㅏ아ㅏ아아아ㅏㅇ아아ㅏ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ㅜㅜㅠㅜㅜㅜ으아아이진지짜짜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ㅠ
-
15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4:31:06>>150 <-(진짜 타자 막 침
하늘주 안녕하세요!ㅠㅠㅠ아 진짜 아쉽습니다ㅠㅠㅠㅠ -
15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4:34:24진정해요! 겨울주! 다음번엔 이길 수 있을거에요!
-
153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4:40:49(>>150후로 두 번 더 죽음(>>152를 본다
...하늘주 예언자 설은 신빙성을 잃었습니다!(그게 결론이냐 -
154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4:43:02>>153 아니..그게 제 잘못은 아니잖습...(시선회피
-
155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5:08:49결국 학교에서 모바일로 불사언다인 깨고온 랑주 갱신..
후후.. 한대 차이였다.. (털썩) -
15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5:12:46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그 말은 겨울주에게 엄청난 충격과 상처로...(눈물
-
157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5:15:11>>156 심심해서 노는수업마다 했는데 2일만에 깼..
모바일은 대각선이동이 불편해서 사방에서 조여오는 창들은 확정으로 맞는게 함정이지만요..!(동공지진)
패턴만 외우면 쉽습니다!! -
15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5:24:34이렇게 하니까 나도 몰살 언다인과 싸우고 싶어져!! 큭!!
-
159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5:38:40>>158 모바일 샌즈는 무서워서 도전을 안하고있.. (동공지진)
-
16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5:40:16그러고 보니 9월달이 호은골에선 12월이니까 크리스마스라던가 그런것도 일정을 잡아야겠네요. 언제로 한다..
......귀찮은데 걍 크리스마스 파티 없앨까.(뭔 소리야 -
161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6:01:28>>160 하늘주를 쳐라!! (쳐맞음
-
16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6:14:4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아니..근데 왜 절 때리려는거죠?!(동공지진
-
163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7:44:40아무도 없다니!!!
-
164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7:44:50하늘주 식사 마치고 갱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조용하군요. 음.
-
16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7:53:07아무도 없지 않아요! 단비주! 여기에 하늘주가 있어!
-
16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02:07큭...! 내가 확인을 늦게 해서 단비주가 나가버렸어!!
-
167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8:07:29저.. 저희 일상 돌아가긴 하나요?! (동공지진)
랑주 저녁먹고 리갱신합니다! -
16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09:04랑주 하이하이에요! 음..글쎄요.. 지금 2일째 일상이 안 돌아갈것 같은 상황이..(동공지진)
......근데 뭐 사실 다른쪽도 상황은 비슷하더라고요. 그냥 시기가 그런건가보죠. 아무래도? -
169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14:30일단 9월달 말에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를 잡고.. 2일 정도 크리스마스 상황으로 돌리게 하면 나름대로 잘 돌릴 수 있겠죠?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계획을 잡아보는 중입니다 음... 사실 해주고 싶은건 많은데 시간적 제약이..(눈물
-
170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8:22:21저녁묵고왔슴다
-
17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22:3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맛있게 드셨나요? 저녁?
-
172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8:47:50>>171 까스! 까스! .... 으 아니...
돈가스 먹고왔슴다! -
17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48:21돈가스라니! 맛있는걸 드셨군요! 하지만 저도 치즈돈가스 먹었습니다. 하하핫!!
-
174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8:51:04>>173 전 고오급스러운 소괴기입죠! 깔깔깔! (쳐맞
-
17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54:49>>174 소고기 돈가스..?! 함박 스테이크잖아! 그거!!
-
176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8:57:35>>175 엣 그런가요?
암튼 마시써씀미다 하하하하하핳하핳 -
17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8:58:22>>176 저도 먹고 싶네요. 함박 스테이크.(눈물) 어찌되었건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한입 먹고 싶어요. 함박 스테이크. ㅠㅠㅠㅠ
-
178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9:01:24
-
179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04:02>>178 그런 귀여운 알파카 필요없어! 먹을수도 없잖아요!
-
180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9:05:21>>179 알파카고기요
단비: !? -
18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06:12알파카 고기라니고요?! 알파카 고기도 있어요?!
-
182 단비주 (03081E+61) 2016. 8. 23. 오후 9:19:53>>181 고양이나 말도 먹는게 인간인데 새삼스럽게....
먹을 수 있지않을까요?.... -
183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20:21수학 죽어랏...
-
184 단비주 (03081E+61) 2016. 8. 23. 오후 9:23:12지영주 어서와요!@@
수학이라니...... 넘나싫은것... -
18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23:54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수학이라..전 문과라서 저도 약한 부문입니다.(시선회피)
>>182 음..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알파카 고기는 무슨 맛이려나요. -
186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24:06수학은 만인의 원수입니다아아.... 단비주 안녕하세요!
-
187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24:42하늘주도 안녕하세요!! 오늘 수학 문제를 풀었는데 10개에서 5개 맞았..... (나도 시선회피
-
18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25:4250%는 맞춘거잖아요. 그럼 잘한거에요!(쓰담쓰담
-
189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26:05그리고 이건 여담이나 기왕 커플끼리 모인거..진짜 오랜만에 커플일상 돌려보는건 어떤가요? (속닥속닥
-
190 단비주 (03081E+61) 2016. 8. 23. 오후 9:26:54
-
191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26:56헛... 전 일찍 자러 가긴 해야 하지만... 단비주께서 괜찮으시다면...!
-
192 단비주 (03081E+61) 2016. 8. 23. 오후 9:28:35>>189 왜 하필이면 지금인거냐아아앗!!!
뭐랑 병행하고 있어서 지금은 힘듭니다 진짜 미안해요 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으아아아아이어어아아아이어아아어아아아! -
19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29:42
-
194 단비주 (03081E+61) 2016. 8. 23. 오후 9:29:47미안합니다 너무 흥분했네요 ㅠㅠ
-
195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31:29>>192 앗.. 그러시다면..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9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40:08두 분의 일상이 이렇게 엇나가게 되는군요. 하지만 다음번에는 꼭 돌릴 수 있기를...! 그래도 1차 엔딩전에 한번은 돌리셔야..!
-
197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41:06부디 이번 주 안에 돌릴 수 있게 되기를........
-
198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42:02안해안해않애한해앟안해안해안해안해하안해안해안애안해안해안해(랩(죽은눈
-
199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44:49겨울주 어서와요! 왜 멘붕이신겁니까!!
-
20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45:0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안해랩이라니.. 아... 언다인 못 깨셨군요.(눈물(토닥토닥
-
20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46:49여기서 4차 스토리의 정보를 아주 말해보자면 여러분들은 의외의 이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두둥)
-
20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47:41폰으로 재접속합니다!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네. 언다인 못 깼어요 8ㅁ8(눈물펑펑 -
203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48:55>>201 스토리에 한 번쯤은 나온 적 있는 이겠죠?
-
204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49:03>>20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
205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50:26>>204 으아아앙 지영주우우우우...!!! 8ㅁ8(와락
-
20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50:39>>203 스토리에 한 번 쯤은 나온적이 있는 이라... 네. 여러분들은 최소 한번은 본적이 있습니다.
-
20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50:57진짜진짜진짜 회복템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이미 깼는데에에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
208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52:36>>206 호오 그렇군요.
......진짜 의외로 최민혁이라든지?
겨울 : 에이 설마. -
209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53:12언다인... 사실 저도 체력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에서 마지막 도박이랍시고 내지른 공격이 막타로 이어져서 겨우겨우 이겼습니다. 언다인 진짜 미치도록 어려워요 ㅠㅠㅠㅠㅠㅠ
>>201 음.... 의외의 인물이라.... 설마 멧돼지는 아니겠지 (인물이라잖아 -
210 이제는 밝힐 수 있다 ◆yvn/.HIFck (9825E+63) 2016. 8. 23. 오후 9:55:03Q.대체 하늘주의 인증코드는 뭡니까?
A.엔딩때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알게 되면 여러분들은 전원 ㅋㅋㅋㅋㅋㅋㅋ 를 난발하게 될겁니다.
Q.2기 MPC의 정보를 주시죠! 뭐하는 애들입니까?
A.하나는 남자이고 하나는 여자입니다. 공개된 정보라고요? 공개 안된 정보를 준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Q.호은 학교 스케일을 왜 이렇게 크게 한건가요? 제 정신이세요?
A.상판 경력 1년도 안된 사람이 스레주를 맡은 시점에서 제정신이 아닌건 당연히 알아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Q.도데체 하늘주는 언제 쉬는겁니까?
A.여러분들이랑 노는게 쉬는겁니다. 후후후후...
Q.2기에서 하늘이는 나옵니까? 스레주의 권한으로 나오고 그런거 있습니까?
A.안 나옵니다.(엄근진)
Q.1기 애들 나오는 이 있습니까? 레스주 캐릭터들이라던가?
A.안 나옵니다.(엄근진) -
21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55:58아. 마지막 질문은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레스주 캐릭터들 한정입니다.
-
21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9:57:26>>210 거의 다 예상한 내용들이네요!
그러고 보니 하늘주 마지막에 그 현재 인증코드 가르쳐주셔도 곧바로 다른 거 만드셔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거 뭐냐, 2기 때의 인증이라든지... -
21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58:15>>212 2기때는 2기 전용 인증코드를 쓸 생각입니다. 당연한거죠. 1기때의 인증코드는 쓰지 않을거에요.
-
214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9:58:55저번의 호은이와 하늘이를 능가하는 코드인건가요...
-
21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9:59:22>>214 아마도요? 뭐, 여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직접 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ㅋㅋㅋㅋㅋ 는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
216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9:59:45사랑스런 호은학교라던가...
-
21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0:10그나저나 으으으ㅡ으음...의외의 이는 명호이려나?
겨울 : ...걔가 누군데.
겨울주 : 아 맞다. 넌 모르는구나. 설명충을 참고해☆(설명충 : 명호는 9번째 이벤트에 나온 애)
겨울 : (파악) ...안 나온다에 한 표. -
21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00:27
-
219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0:50>>214 제가 알기로는 호은이네하늘이...(머엉
-
220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1:37그리고 두번째 것은 뭐였더라...하늘하늘 어쩌고저쩌고??(기억시스템 고장
-
221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01:44안나옵니다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록으로는 남아있겠죠? 헣헣
80년뒤로해서 애들을 할무니 할부지로 만드는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단비: 예끼 이놈아 내 젊었을적에는 말이다~ -
222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02:35
-
223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3:30>>221 80년 뒤라면 1기의 쌤들은...(흐릿
-
224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03:48>>220 2번째 인증코드는 기억도 안 나네요. 저도.. 혹시 기억하시는 분?
>>221 80년뒤로 해서 할무니와 할부지라..ㅋㅋㅋㅋㅋ 하늘이는 그때 97살인데요?!
>>22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5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5:02>>224 음...하늘하늘해...???(기억더듬더듬) 정주행하면서 본 건데에...
-
226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05:05>>223 앜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기술이 있잖습니까 (안 돼
>>224 단비도 96살... -
22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6:01아니 하늘하늘한이었나?(아니야
-
228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0:06:13음야.... 96살 때의 지영이를 상상해버리고 말았다....
-
229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07:44>>228 단비: 할멈~... 아니 잠깐만!? (도주
-
230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8:26오 이건가?!
>1465393741>38 -
23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9:11>>228-22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
23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09:47하늘하늘한 맞나봅니다!(왠지 모르게 뿌듯
-
23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11:05>>228-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자연스럽게 할멈이라고 부르는걸 보아 둘의 결혼은 확정이로군요.(끄덕끄덕)
>>232 .......?! 저도 잊고 있었던걸...! -
234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0:12:35>>229 에 적절한 반응을 찾으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왜 불러 영감'밖에 안 떠올랐.....
-
235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13:46겨울주의 기억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ㅇ...읍읍읍...!!!
겨울 : 아, 이 주인 자식이 그거 하나 맞춘 거로 갑자기 자뻑 성향이 붙었나봐. 제대로 고치고 와야지-(사악(끌고감 -
236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0:15:47갱신!
내일은 안과 가는느아알 -
237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0:16:41율주 어서와요! 율주도 눈이 좀 안 좋으신가보네요.. 안과라니......
-
23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17:59율주 하이하이에요! 안과라. 저번에도 안과 가셨는데..이번에도 또 뭔가 문제가 생기셨나요?
-
239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0:18:19약도 먹고 안약 넣어서 괜찮았는데 다시 아파서 내일 학교 끝난 후에 갔다오려구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
24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18:55나는 왜 오늘 일상을 돌리질 못하는가! 사람이 모여드는데 왜 못 돌리는가! 이런 빌어먹을 할 일!! 고로 계신 분들의 일상을 기대해봅니다.
-
24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19:37율주 어서오세요! 눈 안 좋으시나봐요...(눈물(토닥토닥
-
242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20:25율주 어서와요!
제가 병원다음으로 가기 싫어하는곳이 안과입니다
치과는 너무자주가서 최하위에 위치한... -
243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0:20:46(회계 프린트 숙제(눈물
-
24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20:56(>>240을 본다
...지금 겨울주는 엄크의 위험과 빠크의 위험이 공존하는 상황에 놓여있...(피눈물 -
245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0:21:10전 안과 너무 싫어요... 다래끼 때문에 눈을 7~8번 정도 마취없이 째야했던 뼈아픈 기억이........
-
246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21:43>>242 안과도 치과도 다 병원입니다.(두둥(작작해
-
24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22:14>>245 ...마취 없이...(상상(동공지진
-
248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0:23:30>>245 동공박살--
전 치과가 제일... -
249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0:24:40여러분 다래끼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건장한 성인남자도 한번 째고 나면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고요... (실제로 목격함
-
25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25:12모두들 아프지 마세요. 8ㅅ8 아프지 말란 말이에요!! 호은 학교 스레주의 권한으로 말할거에요! 아프지 마세요! 절대로!
-
25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25:30>>249 세상에...(동공지진
-
25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26:21>>250 허나 거절한다...!(??????
-
253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0:26:56>>250 저도 아프기 싫어요! 그래서 안 아플겁니다!! (두둥
-
25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29:28여담으로 이거 본지는 좀 오래여서 뒷북이기는 한데...아카이브 제목들이 좀 깨졌네요. 위키에 미리 옮겨놔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끄덕끄덕
-
25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31:39네. 아카이브 제목이 다 깨지긴 했더라고요. 음.. 그래도 겨울주가 힘써준 덕분에 다행이었죠. 그럼 오늘 일상은 안 돌아갈 삘인데.. 이렇게 되면 앞으로의 스레 방향이나 그런거 질문 받도록 할게요!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
256 시원주 (52156E+58) 2016. 8. 23. 오후 10:32:19
-
25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33:5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꺄륵! 꺄르륵!!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
258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34:23>>255 좋았으! 엄청 스포되는 것만 제외한 질문만 하면 되는 거죠? 의외의 인물은 대체 누ㄱ...(맞는다) 농담이고 1차 엔딩 이후에는 시리어스한 이벤트나 스토리나 뭐 그런 거 있나요?
-
259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34:46시원주 어서오세요!
-
260 시원주 (52156E+58) 2016. 8. 23. 오후 10:35:46>>257 잘 보내셨냐고 물으신다면... (생각) 뭐, 문제 종이 더미들 속에 파묻혀서 지낸게 잘 지낸거라면 잘 지낸거겠죠? (?)
-
26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35:46>>258 할지 안 할지는 일단 조금 고민중이긴 한데.. 300일 극장판이 좀 시리어스한 편이에요. 하지만 그거 이외에는 그냥 겨울의 호은골을 그릴거라서 일상으로 채워질거에요.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파티라던가.. 빙어 낚시 대회라던가...그런것들이요.
-
26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36:14>>260 Aㅏ...8ㅁ8(눈물(토닥토닥
-
26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36:44
-
26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37:47>>261 녭! 그런 평화로운 스토리 좋아하니까 전 다이죠부!
...겨울되면 겨울이는 겨울 드립 막 들으려나요??(아니야 그거 -
265 연새주 (39719E+60) 2016. 8. 23. 오후 10:38:05저희가 진엔딩 루트를 탔다는데 분기점이 어디였습니까?!
(갑툭튀가 특기인 연새주) -
266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39:10겨울의 호은골이라고?
아하이고맙소사 결국 마을문서가 겨울이에게로 넘어가는구나!
시원주 어서옵셔! -
26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39:27연새주 어서오세요!
-
268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39:27연새주도 어서와요!
-
269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40:07>>26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ㅋㅋㅋㅋ
-
270 시원주 (52156E+58) 2016. 8. 23. 오후 10:40:30연새주 어서와요!
-
271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41:08>>265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분기점이요? 한두개가 아니라서 말이죠.(어깨 으쓱) 아.. 그리고, 진엔딩 루트를 탄거지 진엔딩 확정은 아닙니다. 그 점 유의해주세요.
>>26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42:3412월이 되면...
겨울 : 어라. 전화 왔다.(받는다
여름 : 형!! 좋은 겨울! 겨울은 어째서 겨울일까? 형 이름은 겨울! 그 겨울이 이 겨울일까? 이 겨울은 이겨울! 겨우ㄹ...
겨울 : ......(뚝-
여름 : ...에?! 어째서!! -
27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44:09뭐..진엔딩 분기점 중 하나를 말하자면.. 2번째 스토리에서 린비주가 바로 고아원 할아버지 아니에요? 하고 말한것도 하나네요. 거기서 맞출 수 있냐 없냐도 분기점 중 하나였던지라.. 시작하자마자 분기를 통과해버리는 위엄..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
27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48:46>>273 아 그것도 분기점이었군요...! 의외네요.
-
27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51:05의외로 분기점은 많았어요. 뭐..빗나간것도 있긴 한데, 이게 게임도 아니고 너무 빡빡하게 갈 건 없잖아요?
-
276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54:10>>275 뭐 클라이맥스 스토리는 이미 3/4 지나갔으니 분기점을 하나하나 모두 소개해봅시...(아니야 그거
-
27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0:56:18>>276 다 소개하자니 귀찮네요. 왠지 모르게..(동공지진) 하지만 한가지 말하자면 하늘이가 의식불명이 된건 분기점 중 하나가 빗나간것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하늘이보다, 2인조를 신경쓰는 이가 더 많았죠. 아무래도?
-
278 단비주 (9497E+61) 2016. 8. 23. 오후 10:57:24하늘이 영고설을 지키라는 필연이었습죠 (예?
-
279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0:58:10클라이맥스 스토리 3번째 진행한거 다 읽고왔슴다!
(그리고 영호 아재의 활약때메 율주의 혈압이 위로 쭉쭉) -
280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0:58:14>>277 아하...(깨닫(탄식
-
281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11:04:54>>277 그 잠깐 냅뒀다고 악화될거라곤 생각을..! (동공지진)
전 바로 119불렀습니다!!(변명) -
28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05:01>>278 그..그런건 지키지 않아도 된다구요!! 8ㅅ8
>>279 이렇게 율주도 혈압이 오르게 되나요? 영호는 그야말로 미움의 대상이로군요. -
28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07:48>>281 ㅋㅋㅋㅋㅋㅋ 랑주 하이하이에요! 뭐, 인생사 생각도 못한 것에서 분기가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
284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1:08:02>>282 열심히 스크롤 내리면서 읽다가 마지막 이벤트 반응레스 보고 머릿속에서 펑 터졌슴다(연기 훌훌)
-
285 지영주 (8894E+61) 2016. 8. 23. 오후 11:08:13시간도 늦었고 하니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286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1:08:25랑주 어서오세요!
-
28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08:50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288 율주 (13219E+57) 2016. 8. 23. 오후 11:10:23지영주 잘자요!
-
289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11:10:27>>283 다른 분기는 없나요?! (호기심이 또 도진듯)
-
290 연새주 (39719E+60) 2016. 8. 23. 오후 11:12:04>>277 ?! 2인조라면 유미랑 지원이요?! 돌려보고 왔는데 딱히 그런 건... 헉 설마 그보다 전 일입니까
-
29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12:14끄으 충전기 어디 갔지...
아 랑주 어서오시고 지영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292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11:12:30>>290 하늘이를 한방에 골로 보낸 깡패 2인조..
-
29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13:21>>290 아니요. 그때 그 하늘이를 공격했던 2인조를 말하는겁니다.
>>289 사실 더 많긴 합니다만.. 음.. 3번째 이벤트에서 대표적인 분기를 설명하자면, 이장님에게 하늘이의 사고의 진실을 설명하는것도 분기 중 하나였어요. -
29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13:45>>290 아뇨아뇨 김영호 (전)보디가드(?) 두명이요!
-
295 연새주 (39719E+60) 2016. 8. 23. 오후 11:15:23>>292-293 아...!!!! 그 [검열]들... (탄식
-
29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17:28그리고 1차 엔딩에 대한건데.. 음.. 모두가 쓸 수 있게 하겠습니다. 뭐, 말이 좋아 1차 엔딩이지. 그냥 이벤트가 다 끝나고 나서 FIN이 올라온 뒤의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은 깔끔하게 외전 한번 하고, 이제 8월 29일부터 12월로 들어가면서 에프터 스토리 시작하는 겁니다. 이해하셨나요?
-
29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19:50>>296 아하 그렇군요. 넵 알겠습니다!
-
29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22:37그리고 4번째 스토리에선 여러분들의 부캐나 그런게 있으면 다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스토리니까 화끈하게 가보도록 하죠!
-
299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24:53>>298 와후 그런가요!
여름, 수민, 진호, 그 외 : (반짝!
그리고...
동백 : ...하하, 괜찮아. 간혹 과거 독백에 출연하겠지. 난 괜찮아.(미소(아련 -
300 랑주 (80992E+63) 2016. 8. 23. 오후 11:26:38>>298 랑:...(가족이 없다) (사촌이라고는 할머니뿐이고..) (그 할머니도 요즘은 집에 잘 안보이고..)
...역시 호은골이 최고야!!(동공지진)
누구 하나 출연시키려면 역시 프로그래밍 팀이 여기까지 내려와야..(동공대지진) -
30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28:01>>300 프로그래밍팀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
30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28:10>>300 저도 하늘이 외에는 다루는 이가 없으니까요. 원태 아저씨는 이미 거기에 가 있을테고.. 하늘이는 형도 없고 동생도 없는 외동아들이죠. 사실 설정으로만 나왔지만 외가쪽에 또래의 사촌은 있습니다. 여자애지만요.
-
303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31:45여름 : (전화) 어!! 형! 차원을 넘어서서 하늘주가 부캐 활용 된다고 했다매! 지금 당장 내려감!
겨울 : 아주 제멋대로네-(느긋
여름 : 엄빠도 같이!
겨울 : ...네? -
304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33:17뭐 >>303은 IF의 이야기지만요 허허허...
-
305 시원주 (52156E+58) 2016. 8. 23. 오후 11:34:20>>298
시원 : 좋아. 이번엔 진짜 분량 제대로 뽑아줄게.
캔 : 라져. (철컥(?) -
306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34:45>>305 캔도 나오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다 아주 대활약이로군요! 진짜...!
-
307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35:35그러고 보니 시원이는 바주카에 캔에 성격약물에...진짜 무적이잖아?!(머엉
-
30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36:27그리고 여러분들은 4차 스토리에서 정말로 작정하고 마음을 먹은 영호가 얼마나 더러워지는지 잘 볼 수 있겠지요.
-
309 채은주 (34833E+63) 2016. 8. 23. 오후 11:38:13갱신합니다!
>>308 :0........! -
310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38:40>>308 랑이가 해킹한 내용에서도 엄천난 승진을 목표로 한 것 같으니까...(절레절레
-
31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38:56채은주 어서오세요!
-
31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39:25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
313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39:38그리고 랑주는 오늘도 해킹을 시도 할건가요?
-
314 채은주 (34833E+63) 2016. 8. 23. 오후 11:39:40계신 분 모두 안녕하세요~ :) 할걸하나 끝냈더니 마음이 편하네요.
-
315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39:58으음, 엄빠크가 아주 약간은 우려되기는 하는데...돌리고 싶다..!!!
-
316 시원주 (52156E+58) 2016. 8. 23. 오후 11:40:39채은주 어서와요!
>>308 !!
시원 : 그 성격! 내가 고쳐주지. (윙크(싱긋(알 수 없는 사이다 병을 든다) -
317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40:55할걸 하나 끝냈다라. 뭔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크게 한 고비 넘기신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채은주는 이번주 토요일에 스토리 참가하실수 있을까요? 클라이맥스 스토리 마지막이자 1차 엔딩이 이번주 토요일이라서 1대 스레주였던 채은주도 꼭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에요.
-
318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41:42>>315 엄빠크가 우려될때는 가끔은 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316 아니..그..그 사이다 병은...?!(동공지진 -
319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42:46>>318 하지만 아까보다 훨씬 가능성이 낮아져서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좀 오랫동안 일상을 쉬어서...(눈물
-
320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43:49음. 겨울주의 자유니까요. 일상을 돌리는건.. 하지만 전 오늘은 조금 힘들것 같은 느낌이네요. 8ㅅ8
-
321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44:20그런고로 나는! 찾는다! 돌리실 분!
-
322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46:40...는 없나...?
-
323 채은주 (34833E+63) 2016. 8. 23. 오후 11:47:18>>317 음... 혹시 시간을 알 수 있을까요. 인증감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금요일부터 캠핑을 갑니다...ㅠㅠ
-
324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47:24>>321-322 .......(눈물) 그냥 조금 무리해서라도 돌리는게 좋으려나요? 지금 잠시 따로 하는게 있어서, 병행하면 되게 시간 많이 걸릴듯 해서 민폐될까봐 참고 있는건데..
-
325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48:12>>323 캐..캠핑이라.. 엄청난 곳을 가는군요. 음.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없으면 8시에 되겠지만..가능하면 이때는 저녁 7시 30분에 사람들이 와줬으면 하는 바에요. 정말로요.
-
326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48:44>>324 아니요! 굳이 그렇게까지 해주실 필요는 당연하겠지만 없으세요! 끄으 하늘주 천사ㅠㅠㅠ
-
327 채은주 (84265E+63) 2016. 8. 23. 오후 11:50:55와이파이 상태가 왜이러지..?
-
328 채은주 (84265E+63) 2016. 8. 23. 오후 11:51:47아 됐다 ㅠㅠㅠㅜ 데이터는 정상적이네요. 와이파이에 막 해킹적인(?) 문제가 생긴건 아니겠죠.... 음...
-
329 채은주 (84265E+63) 2016. 8. 23. 오후 11:53:32>>325 엄청난 곳... ㅎㅎ... 평범한 산일겁니다. 아마도... 일단 거기 분위기를 보고... 된다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
330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54:11오늘은 일상을 쉬라는 계시인가보네요. 행적 정리라도 하다가 쓰러질까?
-
331 채은주 (1209E+61) 2016. 8. 23. 오후 11:56:16아, 겨울주. 혹시 좀 어색하고 캐붕확률 있고 그런 채은이라도 괜찮다면(ㅠㅠㅠㅜ) 일단 손이 비긴 합니다.. 워낙 안 돌려서...ㅠㅠ
-
332 하늘주 (9825E+63) 2016. 8. 23. 오후 11:57:22채은주가 돌리는가. 채은주와 겨울주가 돌리는가...! 이건 이거대로 볼만하다!
-
333 겨울주 (93762E+61) 2016. 8. 23. 오후 11:57:47>>331 어머나 늦게 볼 뻔했다...! 지금 상황이 어려우신데 억지로 하시는 건 아니죠? 그렇다면 돌려요!
-
334 채은주 (30182E+56) 2016. 8. 24. 오전 12:00:28>>333 네, 그런건 아니에요! 다만 오랫동안 못돌릴 흔적이 레스에 남을까봐 걱정되어서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겠습니다!
.dice 1 2. = 1
1. 나
2. 겨울주 -
335 채은주 (30182E+56) 2016. 8. 24. 오전 12:00:56못돌릴이 아니라 못돌린... (...
제가 선레군요.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
336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12:01:57음 딱히 없습니다! 원하시는대로 느긋하게 해주세요! 선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337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12:09:36...음? 위키 하늘이 항목 조회수의 상태가?(동공지진
-
338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12:10:36.......어라? 겨울이 항목 조회수도 이게 뭔??(이해안감
-
339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전 12:15:45>>337-338 하늘이도 겨울이도 조회수가 1000이 넘어가죠. 후후후.
-
340 채은 - 편의점 (30182E+56) 2016. 8. 24. 오전 12:16:17마음이 답답해서 탄산수나 사러 나왔다. 태천그룹, 호은 학교, 권리서, 하늘이 형... 여러가지 단어가 머리속에서 어지럽게 삼바댄스를 추는 기분이었다. 덕분에 머리는 깨질 것 같다. 이장님은 마을 사람들을 모아 투표로 결정하게 하겠다고 하시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다. 만약 호은 학교가 없어진다면... 이라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못생각하겠다. 태천그룹... 사실, 이 작은 학교 애들을 걔네가 태천그룹이 만든 거대한 테마파크에 수학여행으로 초대한다는 것부터 뭔가 잘못됬다고 느꼈어야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태천그룹 얘네 시골 학교 수학 여행 후원해줬는데 과연 그 돈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수상한데?'라고 올렸어야 한다.
.....아, 자꾸 옛날 생각해서 어쩔거야. 그냥 탄산수나 사자. 어디보자... 역시 맨날 마시던대로 이걸로... 응? 이 브랜드에서는 특이한 맛이 나왔네? 이.. 이걸 살까... 어떤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춰봅시다.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지..." -
341 채은 - 편의점 (30182E+56) 2016. 8. 24. 오전 12:17:40혹시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 문장이나 대사 있으면 말해주세요! ;ㅅ; 요새 정주행도 못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일단 애들이 이장님께 찾아간건 읽었는데...
-
342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전 12:19:57>>341 전혀 상황에 어색한 부문은 없습니다. 사실 스토리 자체가 크게 뭔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겨울주가 아마 잘 서포트 해줄거에요!
-
343 채은 - 편의점 (30182E+56) 2016. 8. 24. 오전 12:25:49>>342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
344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전 12:39:29여담이지만 다들 태천그룹. 오오. 태천그룹 이러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거야.(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
345 겨울 - 채은 (25812E+56) 2016. 8. 24. 오전 12:40:26다가오는 금요일에 대해서 내심 좀 걱정하고 있다가 나는 무심코 달력을 보았다. 그리고 이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만사의 원인이라고 할까.
달력만 보자면 지금은 가을이다. 하지만 날씨로만 보자면 겨울이다. 이것은 과연 무슨 현상일까. 가을이 가을인데 가을이 아니야. 뭐 이런 드립이 생각이 나네. 진짜 나중에 미래에 교과서라든지 그런 데에 '우리나라는 예전에는 봄여름가을겨울로 사계절이 뚜렷했지만 이제는 여름겨울로 이계절이 뚜렷합니다~'라고 나오는 거 아닌가? 진짜 진지하게. 이런. 봄이랑 가을, 이 두 개의 순우리말도 나중에 가서는 '봄? 가을? 그게 뭔데?' 같은 신세가 되는 꼴이 나오는 것 아닐까. 아니면 고지식이라는 순우리말 단어처럼 '그건 무슨 한잔데?'라는 터무니없는 질문이 나오거나.
뭐, 애초에 되게 먼 미래의 이야기일 것이고, 별로 내 알 바도 아니지만. 그냥 달력을 보고 가을인데도 날씨가 겨울이네-라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해서 가지를 뻗어 이런 내용들이 나온 셈이다. 하여간 이 잡생각이라는 것도 은근히, 어떤 의미로 좀 대단한 면이 있대니까. 중요한 걱정도 어느새 그동안 잊었어. 와아.
아무튼 뭐 그렇다고.
아. 혹시 좀 배고파서 이런 잡생각들이 막막 나는 건가? 그런 건가?
...그런 또 다른 잡생각으로 나는 편의점에 온 것이다. 진짜 대단하구만, 잡생각이라는 게. 달력을 보고 가을인데 날씨는 겨울이라는 생각에서부터 배고픈 현상과 억지로 연관지은 의문까지. 와, 이거 박수라도 짝짝하고 쳐줘야하는 건가? 나는 헛웃음을 잠시 흘렸다.
그나저나 편의점은 마트보다 좀 더 비싸다는 점만 빼면 다양하게 많아서 좋단 말이지. 아이스크림 종류도 더 많다고. 그러고 보니, 서늘할 때 먹는 아이스크림 맛있는데...
뭐, 이렇게 마냥 한가롭게 지내는 게 최고이기는 하네. 아무런 걱정도 없이 말이야.
음, 아이스크림은 좀만 더 생각해보고... 나는 일단 온 김에 밥을 때우기 위한 음식들도 좀 사자는 생각에 삼각김밥을 몇 개 고르고 그냥 김밥도 집어들어서 미리 챙겨온 비닐봉지에 넣었다.
어어, 음료수도 먹을까. 그런 생각에 음료수들이 빽빽히 있는 투명문 냉장고로 향했다. 그러다 발견한 익숙한 뒷모습에 나는 잠시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그러니까 저 녀석은...
" 아, 채은이. "
나에게만 들리는 크기로 나지막히 그 녀석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오랜만이네. 채은이 이 녀석이 편의점에 온 거는 뭐, 탄산수 사러, 라는 계기가 70% 정도는 되겠지?
걱정거리가 많음에도 나는 반가움 하나 때문에 표정이 좀 더 밝아졌다.
나는 소리를 죽이고 그 녀석 뒤로 다가가서 비닐봉지를 들고 있지 않은 손으로 그 녀석의 어깨를 탁하고 기습의 느낌으로 잡았다. 그리고 채은이의 반응을 살피면서 그 녀석이 돌아보기까지 기다리고 나서 그 전보다 밝은 투로 말을 먼저 걸었다.
" 야, 채은아. 안녕이다. " -
346 겨울 - 채은 (25812E+56) 2016. 8. 24. 오전 12:41:15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늦어서 죄송합니다! 8ㅁ8
-
347 겨울 - 채은 (25812E+56) 2016. 8. 24. 오전 12:42:03>>344 ......(푹(정곡이 찔리는 소리
-
348 채은 - 겨울 (30182E+56) 2016. 8. 24. 오전 12:59:12....코카콜라, 그 다음에 뭐였더라. 딩동댕동 하고 끝이었...지? 맞지? 아니, 뭐가 더 붙었던 것 같기도 한데... 플레인 맛, 레몬라임 맛, 그리고... 음... 뭘로하지. 일생일대의 고민급으로 셋 중 하나를 정하느라,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졌다. 탄산수와 나... 이중에서 마셨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부른 것도 같았다. ...그리고 어깨에 손을...
"아- 누구신데 남의 어깨에 손을 올려요."
...이겨울이었다.
"안녕이냐고? 별로 안녕하지 못한데? 난 지금 세개의 탄산수 중 꼭 하나를 골라야해서, 코카콜라를 하는데 코카콜라 마지막 부분이 기억이 안 나서 매우 까칠한 상황이거든. 뭐, 반갑기는 하면서도 안 반갑기도 하네. 넌 뭐 사러 왔는데?"
지금은, 일부러 학교 생각은 안 하고 탄산수 생각만 하려 하고 있었는데. 약간 씁쓸하면서도... 그래도 반가운 마음이 더 컸다.
// 죄송합니다 겨울주.. ㅠㅠ 킵할수 있을까요..? -
349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1:01:03>>348 사정이 생기셨나보네요. 네 괜찮아요! 킵하도록 하죠!
-
350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전 1:01:40음. 채은주에게 일이 생긴 모양이네요. 수고하셨어요! 채은주와 겨울주!
-
351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2:34:07깼다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ㅡ이예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앙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어ㄴ언다인깻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깼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ㅓ아아ㅓㅏ아아아아어ㅏㅘ아아아앙ㄹ황아아아ㅏ!!!!!!!1!!!!!!111!!!1
-
352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2:34:46너무 흥분했네요. 진정 좀 할게요. 후우 하아 후우 하아.
-
353 하늘주 ◆yvn/.HIFck (09559E+54) 2016. 8. 24. 오전 2:39:53언다인을 이긴 모양이로군요. 축하해요. 겨울주..(불쑥
-
354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2:49:01어머나 아직 안 주무셨군요. 보통 이 시간 전에는 주무시더니...아무튼 네! 이겼습니다!(하이텐션
-
355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3:51:54(샌즈전에서 죽음) 세상에 샌즈전....와 그냥 보는 것과는 진짜 다르군요. 으어어...(동공대지진
어쩌지...음. 일단 자야겠네요. 지금 시간이 많이 늦...그럼 셔터 닫겠습니다! 드르르르르르륵 쾅! -
356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전 7:12:31>>344 전 아마 그때도 의심을 하고 있었을겁니다.. (기억이 흐릿)
모닝갱신! -
357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전 8:20:55새벽에 컴을 켜서 언다인을 깨고 샌즈전까지 간 건 좋았는데...후폭풍이 장난 아니네요.(부들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358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전 11:51:59하늘~ 하늘~ 하늘~ 하늘~~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
359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2:36:48역시 평일 학교가 시작된 시즌은 조용하군요. 흑..(눈물) 하지만 괜찮아! 저녁이 되면 또 모일것을 알기에 하늘주의 의지가 차오릅니다!
-
360 다혜주 (15957E+55) 2016. 8. 24. 오후 2:57:11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361 하늘주 ◆yvn/.HIFck (27386E+53) 2016. 8. 24. 오후 2:58:41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외출하는 사이에 오다니! 후우..인사를 놓칠뻔 했다구요.
-
362 다혜주 (15957E+55) 2016. 8. 24. 오후 3:00:17(실성
일상 한 번 못 돌렸네요... 킵한 것도 있는데ㅜㅜㅜㅜ 여튼 하늘주 안녕하세요! -
363 겨울주 (25812E+56) 2016. 8. 24. 오후 3:03:05...이거 샌즈전 저보고 깨라는 거예요? 저기요? 토비사마? 네? 네??(동공대지진
아무튼 학교 끝나고 샌즈전에서 열심히 몇 차례 죽은 겨울주 갱신합니다! -
364 하늘주 ◆yvn/.HIFck (27386E+53) 2016. 8. 24. 오후 3:05:51겨울주도 다혜주도 다시 한번 하이하이! 다혜주는 바쁘니까 어쩔수없긴하죠. 하지만 토요일에는 참여했으면 하는바에요. 마지막 스토리니까요.
그리고 겨울주. 샌즈는 음... 죽다보면 잡습니다. 하하! -
365 예온주 (41487E+56) 2016. 8. 24. 오후 3:11:51(후유증에 시달리는중)(감기기운+근육통+쩌는 피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366 하늘주 ◆yvn/.HIFck (27386E+53) 2016. 8. 24. 오후 3:12:3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죽어가는거에요!(동공대지진
-
367 예온주 (41487E+56) 2016. 8. 24. 오후 3:18:05원래 여행 계획을 조금 무리하게 잡기는 했으니까요.. 보통 사람도 이런 계획이면 좀 피곤하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밤기차(무궁화)타고 새벽에 도착-그날 새벽부터 밤까지 놀고 또 밤기차(무궁화) 타고 새벽에 도착)
사실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여유롭게(뭣좀 사서) 오고는 싶었긴 한데..
아무래도 그건 무리더라고요. 숙소 잡아놓지도 못했고. -
368 하늘주 ◆yvn/.HIFck (27386E+53) 2016. 8. 24. 오후 3:21:31......(경악) 어서 자요! 푹 자요! 쉬라구요! 몸 상해요! 그 일정!
-
369 예온주 (41487E+56) 2016. 8. 24. 오후 3:25:51새벽5시쯤에서부터 지금까지 잤기 때문에 (아마도) 괜찮습니다!
좀 널널할 때 널널하게 숙소도 잡으려면 또 지금부터 조금씩 모으면 숙소까지 잡을 수 있는 음.. 1박2일의 여행을 갈 수 있으려나요..(지금부터 모으자)
사실 에버랜드를 가려면 아무래도 숙소가 있어야 할 것 같기에... -
370 하늘주 ◆yvn/.HIFck (27386E+53) 2016. 8. 24. 오후 3:33:06고생이 많아요. 예온주.. 흑... 저도 슬슬 집에 가야겠네요. 너무 더워요..
-
371 예온주 (41487E+56) 2016. 8. 24. 오후 3:38:02밖이셨던 건가요..? 저는.. 뭐 집이야 안 더우니까 괜찮네요. 바람도 불고. 적당히 뒹굴거리다가 나가서 저녁 먹고, 학원 가야죠.
-
372 단비주 (2761E+55) 2016. 8. 24. 오후 3:56:45안해... 으아아애ㅏㅏㅐㅏㅏㅏㅏㅏㅐㅏㅏ...
-
373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4:00:43하늘주 집에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더워어어어어!!
-
374 겨울주 (20459E+57) 2016. 8. 24. 오후 7:39:24오늘 개인적으로 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지만...힘내자 힘...!!
겨울주 학원에서 잠시 갱신합니다! -
375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7:45:03겨울주 하이하이에요! 하늘주도 저녁 먹고 갱신!
-
376 단비주 (2761E+55) 2016. 8. 24. 오후 7:58:16단비주 갱신함다
이제 저녁... -
377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8:00:0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378 다혜주 (15957E+55) 2016. 8. 24. 오후 8:29:10토요일... 잘 알겠습니다. 알람이라도 맞춰야겠군요.
-
379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8:30:01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음.. 알람이랄까.. 저녁 7시 30분인데도 알람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그만큼 바쁘다는거로군요. 괜찮으세요?
-
380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8:38:58이후 하늘주는 일상을 돌리도록 할게요! 돌리실 분은 얼마든지 이 하늘주를 찔러주세요!
-
381 단비주 (2761E+55) 2016. 8. 24. 오후 9:11:03단비주 이제 자유다......
으어어어어어... -
382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9:13:53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이제 자유라니.. 오늘 하루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는 정말로 푹 쉬세요.(남자니까 왕자님 안기(침대로 옮기기(눕히기(이불 덮어주기(자장가
-
383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9:50:36음..오늘따라 우리 호은 학교에 사람이 오질 않는군요. 가끔은 이런 날도 있는거겠죠. 역시...
-
384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0:01:36그렇겠죠.. (슬쩍 끼기)
-
385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0:03:39그런고로 옆에 앉으시면 됩니다. 랑주.(토닥토닥) 하이하이에요!
-
386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0:16:52야자를 시작한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
랑주 오브 더 하이스쿨..(털썩) -
387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0:17:37드디어 랑주가 야자를 시작했나요? 이런이런..하지만 그 야자에 지면 안된다구요! 내년이면 고3이라면서요! 고3은 더 심해져!!(채찍질
-
388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0:29:41(너무 가혹해서 사망)
-
389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0:31:15>>388 자고로 사자는 자기 새끼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절벽에서 집어던진다고 했습니다. 그 마음으로 저도 랑주를 절벽에서...(안됨
-
390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0:36:35..........진짜로 죽은거야?! 랑주우우우우우!!(절벽 위에서 부르기
-
391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0:53:37(싸늘..
하게 잠든듯하다)
(토요일은 되어야 일어날것같다) -
392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0:55:17아..안돼 랑주가 토요일에나 일어나다니! 그럼 그때까지 나 혼자잖아! 에잇! 일어나! 일어나!!(찰싹(찰싹(찰싹
-
393 주연주 (455E+54) 2016. 8. 24. 오후 10:58:29여기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받고왔습니다. 범인은 하늘주다!!
-
394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0:59:28주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요? 아니 어디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거죠?!
-
395 박시원 - Second Story : 숨바꼭질☆ (6385E+52) 2016. 8. 24. 오후 11:01:11아아아, 오늘도 무지 덥구나. 더워서 더울 지경이야.(?) 뭐 여튼.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느냐, 하면. 오랜만에 캔의 프로그램 상태를 점검중이다. 요즘 놀아주지 못하기도 했고, 너무 소홀했으니까. 가끔씩은 이런 시간을 가지는것도 나쁘진 않아. 일단... 동네 순찰 프로그램부터, 여러가지 좋은 프로그램들이 캔에게 장착되어 있다. 이런것들은 오류가 나지 않도록 자주자주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요즘 안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지...
" 으아아- 일단은 대충 된거.... 으엌! "
몸을 뒤로 쭉 빼며 기지개를 켜던 와중에, 의자가 기우뚱 하면서 뒤로 넘어가 버렸다. 덤으로 넘어가면서 무릎이 책상 아래를 쿵! 하고 쳐버렸다. 망할. 되게 아프네. 의자를 바꿔야 하나... 하긴. 좀 오래 쓰기는 했지. 나중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을 해봐야.... 아?
" 어, 뭐야. 넘어지면서 이랬나? "
아무래도 충격 때문에 컴퓨터에 이상이 간것 같다. 맙소사. 엎친데 덮친 격이잖아? 이것까지 수리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라나...
기이이이이잉
" ...? "
어? 캔 아직 움직이면 안되는데? 어? 뭐야? 컴퓨터 오류났잖아. 그럼 너도 다운되야 하는데? 어? 어? 캔? 괜찮아? 눈빛이 빨개졌는데. 괜찮겠지?
[비상사태]
" 뭐? "
캔이 비상사태라고 하는 경우는 딱 2가지다. 지진파를 감지했거나 범죄자를 만났을때. 범죄자는 일단 처음 보는 사람이어야 하며, 나쁜 짓(담넘기, 강도 등등)을 하고 있을때만 이렇게 반응한다. 근데 여기서 지진파를 감지했을 리는 없고... 그럼, 내가 나쁜사람? 엉? 진짜?
[범죄자다. 반드시 검거하라.]
" 이런 삐리리... "
캔은 범죄자를 만나면 일단 달려들어서 무기로 보이는 것을 빼앗거나 멀리 던져버리고, 내장된 수갑(안에 얼마나 있는지는 기억도 안난다. 되게 많이 제작해서 넣었는데...)을 무차별적으로 채우려 든다. 흠. 이럴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1.도망간다.
2.튄다.
3.집 밖으로 나가서 뛴다.
좋아. 3번이다. 뛰어야지. -
396 시원주 (6385E+52) 2016. 8. 24. 오후 11:01:51
-
397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02: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이런 독백을 쓰고 있었군요. 아니 그전에 자기 주인을 범죄자로 몰지 마! 캔!!
-
398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1:02:28>>392 (팔 움직임)
>>393 (다잉메세지 씀)
스윽 스윽.. 범인은하늘주..(털썩) -
399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03:37>>398 ......(스윽(지워버리기)
-
400 주연주 (455E+54) 2016. 8. 24. 오후 11:05:47>>399 동작그만,증거지우기입니까?(팔잡기
>>398 역시... 범인은 하늘주였어!!
캔... -
401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06:21>>400 움직인것은 다리다!! (두둥)
그건 그렇고 오늘 밤도 정말로 더운 하루네요. 왜 이렇게 시원한 나날이 오지 않는걸까요.(눈물 -
402 시원주 (6385E+52) 2016. 8. 24. 오후 11:07:35저건 프롤로그입니다! 시원이가 쫓기는동안 다같이 최대한 캔을 저지해서 시원이가 경찰서로 끌려가는 불상사를 막아라! 라는 미션이라죠.
...근데 나 이벤트 통과 받았었나? (멍) -
403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08:46저 이벤트 허가해준 기억은 없습니다만...아무렴 어떤가요. 그냥 통과!(도장 쾅)
-
404 단비주 (2761E+55) 2016. 8. 24. 오후 11:17:32..........
건프라.... 풀 아머.... 실수로 툭 쳤는데.... 하하하하하하.......
안 부서졌지만 재조립.....
하. -
405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19:16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눈물) 힘내요!!
-
406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1:22:06랑이도 이벤트 해보고싶다..
랑:그런건 바라지도 말자 우리.
랑주:(끄덕) (주륵) -
407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23:43>>406 할 수 있어요! 랑주! 할수 있다고! 왜 바라지 않는거에요! 만들면 되잖아요!
-
408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1:27:06>>407 ...호은학교 밖에 인연은 역시 프로그래밍 팀밖에 없어..(눈물)
-
409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27:45>>408 사실 저에게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있기는 하나... 음.. 그래도 랑주의 이벤트는 랑주가 기획해야 의미가 있으니까요. 아직 2차 엔딩까지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으니 충분히 생각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410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1:29:26>>409 지금까지 생각해봤지만 역시
프로그래밍팀이 자료얻는다고 내려와서 게임시켜주는거 말곤 딱히 이벤트랄게 없어!! 심지어 저것도 허접해!!!(절규) -
411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29:54
-
412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30:27그것보다 랑주는 오늘도 해킹 도전할건가요? 만약 성공한다면 또 다른 자료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
413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1:33:05>>412 (솔깃)
-
414 ㅡ솔깃해진 랑주.. 아니 랑이의 해킹이다!ㅡ (34661E+58) 2016. 8. 24. 오후 11:35:22한번의 성과.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역시, 이만큼 실패해놓고 여기서 물러날수는 없지.
저번의 패배를 발판 삼아, 다시금 도전해보는거야.
그 분은 이미 녹초가 된 느낌이지만.. 사실 그분이 다하는거지만..
나중에 사례라도 해야겠는걸..
[갑시다]
[오케이]
이젠 익숙해진 프로그램을 또 한번 열었다.
.dice 1 10. = 2
1~5 실패
6~10 성공
//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보아 내일쯤 성공되겠군요! -
415 랑주 (34661E+58) 2016. 8. 24. 오후 11:35:42역시! 이럴줄 알았어!
-
416 하늘주 (49289E+58) 2016. 8. 24. 오후 11:37:22결국 랑이는 실패하고 맙니다. 절레절레.. 하지만 25분 뒤가 되면 하루가 바뀌니 또 도전해보는건..?!
-
417 태양주 (42494E+50) 2016. 8. 25. 오전 12:03:44뇨와☆
-
418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03:55태양주 하이하이에요!
-
419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2:16:39예온: 2차이벤트요? 이사람이 포기해서요.. 말만 듣기로는 예희 부모님이 연관된...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라던데요?
예온주: 어...음.. 지금부토 하이라이트 쓰기시작하면 어떻게 될지도 몰라! 그치만 너무 졸ㄹ..
예희 부모님: 우리 이름도 안 정해놨고 외모같은것도 언 생각햐놨다는데. 뭐 바래.
예희: 어차피 애프터 시즌에 나랑 에머튼이랑 한 집에서 잠깐 살 건데? 이벤트. 필요없잖니? 독백으로도 가능하게 될 테니까.
예온주: 그..그런가?
잠깐 갱신합니다아... 오늘 충분히 쉬었기에 좀 나아진 느낌이네요. 역시 잡담과 관전이 진리!
이번주는 개강 전주이니만큼 나름 열심히 참여할 겁니다!(애초에 여행을 갔어서 이번주는. 이란 것에서 에러가 이미 났다) -
420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18:3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음.. 잠깐 갱신했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쉰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네요. 아. 그러고 보니 다음주가 되면 대학생들은 개강이로군요. 이번주에 제대로 끝나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로군요!
-
421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2:21:10다들 안녕하세요! 랑주의 실패... 예온이 집의 상자속 뒤져보면 해킹용 프로그램도 잔뜩 있을 법한 느낌? (그 중에서 이미 관계자 사이에서 히트친 백신도 있다더라.
예희: 초딩 때 실험적으로 만든 거려나? "이렇게하면 국정원은 기본으로!-기초편-" 이었던가.. -
422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22:55>>421 대..대체 예희는 어디까지 나아가는거죠?!(당황
-
423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2:28:26백신은 나름 최근에 만든 거고 사실 그 기초편은 정말 대강 만든 거고 자료부족(90년대)(호은학교 시간대가 2016년이란 가정하에)라서 딱히 별 볼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옛날 교육만화(WHY같은 느낌) 에서 보고 재미있겠다 로 만든 거였으려나요?
고로 정말 저 기초편 가져가면 역공맞아서 탈탈 털릴 거라는 사실...?
컴퓨터 부문은 최근에 제대로 접했긴 합니다. -
424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34:32그렇군요. 확실히 저런 식이라면 태천그룹을 뚫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지금의 예희는 단번에 뚫어버릴것 같아서 무섭네요. 여러의미로 말이에요.
-
425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2:39:59부정을.... 할 수는 없네요. 이미 기자 한 분 이상(확실하진 않다. 한 명은 확실하지만 그 이상 있었을 수도...?)를 간접적으로 미국(?)으로 보내버리고, 자료를 뒤에서 꿀꺽하고, 최소 세 명 이상을 나비효과로 무언가의 불행불운을 덮어씌웠으니까요..
예희: 의외로 호은골 집에는 내 결과물들이 많아. 우후후. 그렇지만 에머튼은 찾기는 무지 쉬웠겠지만. 부수는 건.. 여러 장벽이 많았으니까~ -
426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42:07..........?! 대, 대체 무슨 짓을...?! 가전제품 개발에 협력을 한건가요?! 아니, 근데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동공지진
-
427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2:48:54호은골의 예온이 살고 있는 집을 얘기한 거예요. 상자에 쌓여있는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귀중한 취급을 받을 것도 있고.. 물론 감시카메라같은 것도...(먼산) 가전제품 디자인도 가끔 했으니 그런 종류도 있을 수도 있겠지요.
별 짓거리는 아니예요. 그저. 간접적인 방식으로.. 처리한 것 뿐이예요. 나비효과는 진짜 나비를 날리는 방식으로 한다는게 왠지 웃긴 느낌...일 것 같아서 그대로 했지만요. -
428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51:48.........예온아!! 어서 도망쳐! 집에 이상한게 많을지도 몰라!!(동공지진)
-
429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2:54:52예온: 이걸로 62개째... 맙소사. 이렇게 하고도 남아있다니. 내가 찾지 못하는 건.. 아무래도 벽지.. 정도려나요.
라면서 현재 감시카메라를 모아두는 예온이입니다..? 감시카메라 비싼 건 알아서 차마 부수지는 못하고 안 보이게 모아두는 선..? -
430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2:56:49.......한 집에 감시카메라가 62개라고요?! 어떻게 설치한거에요?!(동공지진)
-
431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02:04예희: 설치하려면 설치가 가능하던걸..? 내 기술은 아주 자연스러운 위장이 가능하더라고..? 그리고 같은 면만 찍우면 쟈미가 없잖니. 그러니까 다른 시선도 엄청 설치했고..
도망가는 거 알고. 암묵적 허락이 있고 병원에 있을 때 집을 사서 마개조했다는 느낌이려나요?
벽지도 사실 마개조를 해서 한면한면이 빛을 받으면 축광작용을 해서 거대한 카메라같은 역할을 한다는 느낌...? 괜히 집에 들어가기 싫어한 거 아닙니다. 감으로 뭘 느끼긴 했어요. -
432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04:26저 정도면 빨리 경찰을 불러야...(동공지진) 정말로 예온이가 불쌍해지는 순간이로군요. 힘내라! 예온아!
-
433 예온주 (75815E+57) 2016. 8. 25. 오전 1:08:04벌써 한시네요. 저는 이제 자러 가봐야겠어요.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
434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12:10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
435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전 8:27:14개학 후 제 접속률이 줄어들어버린 것 같은 건 기분탓입니다. 네 맞습니다. 기분탓입니다. 절대로 기분탓입니다. 녜 무슨 일이 있어도 기분ㅌ...(자기세뇌중(피눈물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아(녹초 -
436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전 11:31:26하늘주 갱신합니다! 음. 괜찮아요. 겨울주. 개학이니까 접속률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죠. 뭐.
-
437 겨울주 (99836E+51) 2016. 8. 25. 오후 1:07:05동아리라니 무슨 소리요오오오(흐물흐물
겨울주 밖에서 갱신합니다! -
438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8:1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동아리라. 무슨 동아리인진 모르겠지만 동아리 생활도 학창의 즐거움중 하나죠!
-
439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1:14:31하늘주 안녕하세요! 동아리...그냥 듣고만 있으면 재미있게도 들리기도 하는데 저희 학교 3학년용 동아리들은 거의 모두 다 노잼이기로 유명합니다!(흐릿
-
440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1:15:33집에 돌아왔는데 역시 집이 최고로군요 으어어...
동아리 째고 싶다아아아
겨울 : 저 불량학생이.
겨울주 : 너님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
441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7:10집에 돌아온건가요? 축하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어서 푹 쉬세요!
-
442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1:18:05>>441 는 30분까지 정문에 도착해야해서...쉴 시간이 진짜 얼마 없는 게 함정이지만요. 허허.(죽은눈
-
443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20:43>>442 학교가 다 끝난게 아니로군요. 다시 학교로 가야하는군요.(눈물)
-
444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1:24:35>>443 빙고입니다!(해맑(눈물) 이제 나가야겠네요. 데이터라니이이이이(절규
-
445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1:26:37두 판 연속 444라니 불길해...!
-
446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26:38잘 다녀오세요! 겨울주! 남은 시간도 잘 보내도록 하세요!
-
447 겨울주 (13608E+61) 2016. 8. 25. 오후 1:29:19데이터 접속!
녜 노잼 동아리 잘 다녀올게요~(해맑 -
448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37:19
-
449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5:22:33이제 2시간 뒤면 슬슬 사람들이 등장하겠지? 후후후후!
-
450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5:54:11
-
451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6:02:06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452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7:17:00후후 집안일 끝냈다...겨울주 재갱신합ㄴ(털썩(쥬금
-
453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7:24:33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집안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쓰러지면 안돼요! 죽어도 안되고요! 그런고로 제 품 속에 안기시죠.(뭐래
-
454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7:31:42단비주 갱신!
-
455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7:32:03
-
456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7:33:3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뭔가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7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7:38:31그리고 하늘주는 이쯤에서 저녁을 좀 먹으러 가겠습니다!
-
458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8:04:11식사를 마치고서 하늘주 갱신합니다! 오늘도 되게 조용해! 크으으! 이대로 정말 토요일까지 조용히 가는건가?!
-
459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8:19:11으아니! 아무도 없다니!?
-
460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8:32:34아무도 없지 않아! 내가 있어!!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461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8:34:31(빠안히(녹차후루륵
-
462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8:41:00겨울주도 하이하이에요! 이제 좀 기운이 드시나요?
-
463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8:43:09하늘주 안녕하세요! 기운이 든다라...물론 아까보다는 나아졌죠! 껄껄.(해맑
-
464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8:47:07그럼 다행이네요. 하지만 제가 더워서 쓰러질것 같습니다.(눈물) 고로 기력을 찾기 위해서 잠시 나가서 음료수라도 좀 사오겠습니다. 흑흑.
-
465 겨울주 (06239E+57) 2016. 8. 25. 오후 8:52:47여기는 나름 시원한데...하늘주가 계신 곳은 진짜 어지간히 더운가보네요.(동공지진) 다녀오세요!
-
466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9:08:09여기는 어쩔수 없어요. 지형이..(눈물) 고로 파인애플맛 환타 1.5L 사고서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467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9:30:43오늘은 왜 이리 사람이 안 모이죠?(눈물)
-
468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9:37:33비코즈 내 괭이들을 돌봐야합니다... 병원...
하, 중성화수술시켜야하는데 -
469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9:38:35그러하군요. 고양이들이 많이 아픈가보죠? 단비주?
-
470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9:52:58감기인지뭔지... 병원은 갔는데 그래도 불안하네요 흑
-
471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9:56:43음... 일단 의사선생님이 잘 봐줄거에요. 그러니까 단비주..진정하세요. 자..이리와요. 불안하지 않게 이 하늘주가 토닥여줄테니.
-
472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00:11호은학교가 너무 조용해! 단비주는 못 돌리더라도...난 일상을 구한다! 일상 하실 분?!
-
473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10:10:29
-
474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12:49음. 어쩔수 없죠. 뭐. 토요일이 되면 또 북적거리겠죠. 아마도?
-
475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38:02.......그래도 오늘은 정말로 안 오는구나.(눈물)
-
476 단비주 (3212E+56) 2016. 8. 25. 오후 10:38:50>>475 (토닥토닥) 그러고보니 개학식 후유증이 심각할시기...
-
477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0:40:59해킹하러왔습니다...(풀썩)
-
478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42:57>>476 어쩔수 없죠. 아무래도...? 역시 평일이고 하니까..야자도 할테니까요.
>>477 랑주 하이하이에요! 분명히 야자일텐데 해킹하러 오다니!! 우리 호은 학교 스레에는 해킹할게 없어요!! -
479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0:48:25>>478 2학년까진 야자 9시에 끝납니닷!!
어제 말했던 추가 정보를 받아가러 왔습니다!!(궁금한건 못참음) -
480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50:47>>479 조..좋아! 덤벼라! 랑주! 다이스가 제대로 나오면 추가 정보를 주도록 하지!
-
481 ㅡ해킹하자~♪ 걸리지말고~♪ㅡ (41791E+59) 2016. 8. 25. 오후 10:53:27타닥타닥.
오늘은 이상하리만치 다른날과 다르게 컨디션이 좋았다. 눈에 생기가 돌았고.. 평소처럼 활발해졌다.
그런 이유가 있었다. 첫 해킹을 한 날 쓰러진 이후로 잠을 잔적이 없었는데, 창백한 얼굴로 학교에 등교한 후 하루종일 늘어져라 잔것.
덕분에 일단 컨디션은 되찾았다. 제대로 놀아볼까?
[알지?]
[일이나 제대로 하고 말해라..]
[형도 원하는거 얻어야지!]
[시작이나 해. 30초 뒤다.]
뚜둑. 손을 꺾고 몇번 수정했는지 모를 프로그램을 돌렸다.
.dice 1 10. = 2
1~5 실패
6~10 성공 -
482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55:41
-
483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0:56:31이렇게 되면 랑주는 내일이 마지막 기회로군요. 허허허허.. 내일은 잘 될거에요!
-
484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00:15
-
485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01:32다이스값이 아무래도 딱 반반이니까 말이죠. 그만큼 태천그룹의 보안이 엄청나다는걸로 하면 설정미스도 아닙니다! 괜찮아요! 랑주! 진정해요!
-
486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03:06난 무려 한번이나 뚫은 천재다! 키히히힠힠ㅋ힠!! (야자의 폐혜)
-
487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03:47>>486 정신차려요! 랑주!(어깨 잡기!(뺨 찰싹찰싹) 정신을 차리란 말이에요!
-
488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07:27>>487 핫! 여기가 어디죠?! 전 야자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포근한 이불속에! -
489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08:07>>488 .......?! 정말로 정신을 잃었던거에요? 음.. 아무튼 야자라.. 정말 피곤할때죠. 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내일만 지나면 또 주말이 오잖아요!
-
490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11:33>>489 조.. 좋아, 이벤트를 생각하며 의지를 불태운다아!! (너덜너덜 파이어!)
-
491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12:00>>490 그리고 랑주는 마지막 이벤트에만 오지를 못하게 되는데....(두둥
-
492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13:46그건 그렇고 진짜 스토리가 2일 남았어! 신기해!! 1차 엔딩이 2일 뒤야! 하지만..에프터 스토리때도 이런 분위기면 조금 곤란해지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아무도 안 돌리면..(눈물)
-
493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16:48지금의 나:역시 호은학교를 위해 무리해서라도 의지를..
당일의 나:(무리! 이미 랑주의 HP는 제로야!!) -
494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18:42무리는 좋지 않은거니까요. 랑주. 그냥 해본 소리일 뿐이에요.(토닥토닥) 야자 끝나고 오신 분을 무리시킬수는 없다구요! 8ㅅ8
-
495 지영주 (75604E+57) 2016. 8. 25. 오후 11:18:56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갱신합니다.
-
496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20:0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왜 갑자기 다른 차원에 오신 분 같은 모습을 하시는거에요! 정신차려요!!
-
497 지영주 (75604E+57) 2016. 8. 25. 오후 11:21:21으흐흐흐.... 이 악물고 계속 공부만 하다보니 머리가.... 으하흐흐흐흐하하....
-
498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21:33>>494 사실 야자라고 해도 두세시간 더 공부하는거지만.. 가게도 슬슬 문닫는 적막한 거리를 밤늦게 걸어가는게 정신적으로.. 무엇보다 휴식시간이이이! (부들부들)
>>495 어서오세요! 여긴 호은학교! 당신은 지영주입니다!! -
499 지영주 (75604E+57) 2016. 8. 25. 오후 11:25:00>>498 그렇군요! 그렇다면 당신은 랑주이신 건가요!! (상황극 몰입중
으냐.. 일단 잠 좀 깨기 위해 좀 씻고 오겠슴다.. -
500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26:52>>499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분이 이곳의 수장 하늘주입니다! (덩달아 몰입)
갔다오십쇼!
전 슬슬 자러가야겠는걸요.. 눈이 타는것같은 고통이.. -
501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27:17공부도 너무 많이 하면 머리가 아픈 편입니다. 가끔은 쉬엄쉬엄하는게 중요해요. 지영주. 랑주. 특히 랑주는 내년에 고3이라고 했던가요? 고3때는 정말 죽어라 하긴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죽어라 하면 큰일납니다. 적절한 체력관리와 컨디션 관리는 필수입니다.
-
502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28:02>>501 새겨듣겠습니다! (게임을 키며(물론 농담
-
503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30:50그러하군요. 그런데 왜 제가 수장인거죠?! 전 여러분들과 위치가 별반 차이 없는걸요?! 물론 시트 내리고 이벤트 진행하는 능력은 있지만 그거만 빼면 여러분들과 똑같다구요?! 그리고 랑주.. 피곤하신가보네요. 푹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504 랑주 (41791E+59) 2016. 8. 25. 오후 11:34:08굿나잇입니다, 하늘주!
진짜 자러갈게요! -
505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34:46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
506 지영주 (75604E+57) 2016. 8. 25. 오후 11:45:45샤워 끝! 나른합니다.. 빨리 자러 가야겠어요.....
-
507 하늘주 (41365E+59) 2016. 8. 25. 오후 11:55:46지영주는 오자마자 바로 주무시러 가는건가요?! 잠 깨려고 갔다가 자러 가다니! 이상하잖아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508 하늘주 ◆yvn/.HIFck (52012E+52) 2016. 8. 26. 오전 6:17:27안녕하신가! 이 시간에 깨 있는 하늘주는 처음인가! 하핫!
어쩌다보니 빨리 일어나서 갱신해봅니다! -
509 다혜주 (34103E+56) 2016. 8. 26. 오전 6:49:39갱신 ~.~
-
510 하늘주 ◆yvn/.HIFck (52012E+52) 2016. 8. 26. 오전 6:50:32아닛! 다혜주라고?! 하이하이에요! 이 시간엔 왠일로?!
-
511 다혜주 (34103E+56) 2016. 8. 26. 오전 6:57:20사실 35분에 일어나서... 아침엔 좀 한가하니 갱신 해봤습니다.
-
512 하늘주 ◆yvn/.HIFck (52012E+52) 2016. 8. 26. 오전 6:59:52어쩌다보니 빨리 일어난이들이 만나게 된걸까요. 왠지 반갑네요. 음..저도 오늘은 어쩌다보니 빨리 일어나버렸어요. 잠도 안오고 이부자리 위에서 뒹굴거리며 모바일 접속중이에요.
그건 그렇고 호은학교 1차엔딩이 하루 남았네요. 뭔가 신기한 기분! -
513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전 7:04:18왠일로 하늘주가 이시간에?!
학교 갈 준비하다 갱신입니다! -
514 하늘주 ◆yvn/.HIFck (52012E+52) 2016. 8. 26. 오전 7:05:19그러게나 말입니다. 깨버렸습니다. 데헷! 랑주 하이하이에요! 학교 잘 갔다오세요!
-
515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전 8:36:54조선의↗궁궐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 나는↘나의↗훌↗륭한↘백성들을↗굽↗어↘살피는↘
깨우↗친↘임금↗겨↘울↗주오↘
(정신나감(성조(?)를 일일이 타이핑하는 성의(??? -
516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전 8:37:19아무튼 모닝갱신입니다! 학교라니이...(피눈물
-
517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전 8:47:43어서오게 겨울주여. 나는 나의 어여쁜 참가자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레주 하늘주라네.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
518 단비주 (08801E+55) 2016. 8. 26. 오전 11:11:30
-
51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전 11:17:13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수박바는 잘 먹겠습니다! 얌얌!!
-
520 현우주 (37666E+57) 2016. 8. 26. 오후 4:05:16>>515는 내가 맨날 친구들에 치는 드립인데…
-
521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4:09:03현우주 하이하이에요!
-
522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5:38:26오늘 아침부터 쭉 여길 지키고 있는 하늘주가 다시 한번 갱신합니다! 금요일이니까 사람이 오겠지?! 하핫! 그래도 내일이 1번째 엔딩 날인데..!
-
523 예온주 (98482E+48) 2016. 8. 26. 오후 5:39:01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부터 웬일인지 너무 바람이 추워서 깼네요. 이불이 다 비치는 그런 얇은 거라서 더했던 건지는 모르겠네요.. 감기기운 들어버린 느낌..
-
524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5:43:07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잠깐 갱신한건 좋은데.. 감기가 걸린건가요?!(동공지진) 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여름 감기는 많이 위험해요!
-
525 예온주 (56667E+54) 2016. 8. 26. 오후 6:02:57지금은 감기기운인 것 같아서 집에서 전자렌지에 뎁힌 애플파이랑 따끈한 코코아 마시려고요. 우유를 뎁히기 귀찮아서 되게 오랜만에 먹을 느낌이네요(그러나 동생놈의 공부 때문에 잔뜩 스트레스 받은 거 풀기에도 부족했다카더라)
-
526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6:05:30불금!
어째선지 오늘은 야자를 안해서 빠르게 왔습니다! -
527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6:07:29>>525 음. 그렇군요.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감기에 좋은건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중요하니까요. 그러니까 그런거에 귀차니즘을 느끼지 마시라구요..(눈물)
>>526 랑주 하이하이에요! 야자가 없다니! 축하합니다! -
528 예온주 (56667E+54) 2016. 8. 26. 오후 6:10:03엣. 그치만 물끓이는 것도 귀찮지만 우유는 몇배로 더 귀찮잖아요.. 설거지거리도 더 생기고, 너무 끓으면 타고..(사실 요새 더웠기에 귀찮음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겨울은?)(이불 밖은 위험해요...)
랑주 안녕하세요! 야자가 없다... 좋군요! -
52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6:20:42>>528 무려 이불밖은 위험해요가 나온건가요?! 근데 확실히 우유는 끓여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많이 귀찮은 작업인가요? 그게?
-
530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6:23:33모두들 1차 엔딩은 잘 생각해뒀으려나요? 내일이 호은 학교 1차 엔딩 날입니다. 네.
-
531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6:28:401차엔딩이라니...
아니 것보다 왜 자꾸 이름칸이 비는거냐! -
532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6:31:46단비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정해진거니까요. 오늘이 지나면 내일부터는 에프터 스토리 시즌이라구요.
-
533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6:33:31아...그러고 보니 8월 28일은 외전날이로구나. 외전 다이스를 지난번에 미처 돌리질 않았군요. 조금 있다가 돌리죠 뭐! 그건 그렇고 일요일이 되면 호은 학교가 열린지 9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여러분!
-
534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6:36:04일찍 왔으니 잠시 눈만 붙여볼.. 아니야! 그럼 금쪽같은 하루가 지나간다고! (볼 짝짝)
고로 협곡으로 수면을.. (그 말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배드 엔딩) -
535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6:37:41>>534 협곡으로 수면이라니요! 협곡에 가면 다시는 못 나오잖아요! 안돼요! 랑주! 거기서 자면 안된다구요!
-
536 겨울주 (04965E+53) 2016. 8. 26. 오후 6:56:55호은 학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호은 학교 2기는 호은 학교 2기가 아니게 되어버리거든요.(근엄진(근엄진(근엄진(아니야 그거
아무튼 학원에서 잠시 갱신합니다! -
537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00:0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학원에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하지만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조금만 더 버티도록 하세요! 남은 시간도 수고하시고요!
영호:아닌데? 무너뜨릴 수 있는데? 무너뜨릴 수 있는데? -
538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7:03:20대신 호은골로 제목을 개명을...
-
53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07:33>>538 호은골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니로군요!
-
540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7:09:15당연히 영호은 리조트 아닙니까!! (진지)
-
541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11:29억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은 리조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오늘따라 센스가 왜 이리 끝내주는거에요?!
-
542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21:26내일 스토리 시간은 저녁 7시 30분입니다. 분량 관계상 거의 이때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네.
-
543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27:50그리고 이쯤에서 하늘주는 식사를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544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7:42:54그런고로 내일은 피시ㅂ..(끌려감
-
545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7:44:54(점프!(착지!
-
546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47:50(파박(파바바바바박(파바바바바박!!!) 하늘주가 저녁을 먹고 갱신합니다!
-
547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7:48:29>>545 (착지하는곳에 지압장판 깔기)
-
548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7:49:59>>547 흐어억... 안 돼!! 이렇게 된 이상 낙법으로.... 으어어어어어어어얽(더 아픔
-
54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50:54
-
550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7:51:35>>549 하늘주도 이 몸에 좋은 전신지압에 동참하시죠!
-
551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51:52이왕 이렇게 된거 지영주와 랑주가 돌려보는거 어떠신가요? 두 분은 아직 만남없지 않나요?
-
552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53:30>>549 제가 그 전신지압에 걸릴거라고 생각하나요?! 하하하하하!! 이 하늘주를 뭘로 보고...!!
.dice 1 2. = 2
1.그리고 전신지압을 당해서 신나게 마사지를 당합니다.
2.아주 가푼하게 뛰어넘어가버립니다. -
553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54:02
-
554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7:54:21아..저 만남이라는건 클라이맥스 스토리에서의 만남이에요. 이전에는 만난거 알고 있습니다.
-
555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7:54:56>>552 (착지하는곳에 지압장판 깔기)
>>551 제가 지금 야자를 안하는 기념으로 오랜만에 협곡에 있.. (동공지진) -
556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7:55:20>>552 칫... 아쉽군..
그리고 일상이라.. 곧 저녁을 먹긴 해야 할 것 같긴 하지만... 랑주께서 괜찮으시다면....! -
557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7:56:04>>555 헛... 아이디 알려주시.... (끌려감(사실 Lo* 안함
-
558 김영호-이걸로 마지막이다 (87623E+58) 2016. 8. 26. 오후 8:03:38"이사님. 모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모든게 성공적입니다."
"수고했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방심을 할 순 없지. 우리의 계획대로 그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 그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고 경계하도록."
"알겠습니다."
길고 긴 그 애송이들과의 싸움도 내일이면 끝이 난다. 내일은 호은골 주민들이 모여서 호은골의 개발을 결정하는 투표날.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이 사안에 한달이나 시간이 끌리다니. 정말 예상도 못한 일이었다.
이게 전부 따지고 보면 그 시골 학교의 학생들 때문이라니. 정말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나, 김영호가 이렇게까지 발목이 잡히다니. 원래 예정대로였다면 이런 사안은 2주내로 끝이 났어야만 했는데 4주나 걸렸다는 사실은 여러 의미로 충격이었다.
하지만 이렇게나 나를 골치 아프게 한 그 시골 학교의 학생들에겐 미안하나, 내일 그 애들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아니, 정확히는 모습을 드러낼수나 있을지가 의문이로군. 설사 운 좋게 모습을 보인다고 할지라도, 나의 연설보다 더 뛰어난 연설을 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애송이들아. 나는 태천그룹의 이사, 김영호다. 너희들 같은 애송이가 막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 말이다. 그까짓 학교를 지키겠다고 이렇게까지 고생을 시켰다는 점에는 칭찬을 해주도록 하마.
하지만 너희들의 싸움도 이걸로 끝이다.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해도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벽과 힘이 뭔지 똒똑히 보여주마. 내 계획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이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르신들의 마음은 상당히 이쪽으로 돌려놓은 상태다. 이 상태에서 확실하게 선을 긋고 말뚝을 박아버리면, 게임은 끝이 나게 된다. 그 아이가 뭐라고 하던지, 호은골 주민의 투표 앞에서는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너희들이 그 사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시점에서 게임은 끝난거다. 애송이들아.
어른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마라. 너희들이 상대하는건 단순한 사람이 아니다. 바로 태천그룹, 그 자체이다.
너희들 같은 학생들이 막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 말이다.
내일, 그 아이들이 지을 표정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바로 눈 앞에서 학교를 잃는 기분. 그 기분이 어떤지는 나로서는 알 길이 없지만.. 그래도, 나를 고생시킨 그 아이들의 슬퍼하는 모습을 볼 생각을 하니 왠지 짜릿해지기 시작했다.
자 빨리 오도록 해라. 내일이여.
모든것은 태천그룹의 이름 아래에서, 나 김영호의 계획 하에서 진행될지니, 실패란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 그래. 절대로 말이다. 그런 애송이들에게 더 이상 발목을 잡힐 순 없으니까 말이야.
별빛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을 보면서, 나는 나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작게 웃어보였다. 기분이 좋은 덕분일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 영호의 독백입니다. 내일이 말 그대로 결전이니까 말이죠. 이런것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
55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8:20:29어..어쨰서 다들 조용해져버린거죠?!(동공지진)
-
560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8:26:46영호의 힘을 똒똑히 봐라!(놀리는중
-
561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8:27: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영호는 호은골 내에선 네타 캐릭터 취급인건가요?!
-
562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8:32:42내 오타를 똒똑히 봐라!
(20년후)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암튼 저녁먹고 갱신함다! -
563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8:34: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를 말하는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뭔가 했네요. 아무튼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음..제가 지금 상당히 피곤한 상태여서 저도 모르게 오타를 쓴 모양이네요.
-
564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8:34:35그보다 아↗재↘ 나↗이가 믗↘인데 와↗ 아↗동↘만화에 나오↘는➡ 대사를 읊으십니꺼?↗
-
565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8:36:50>>564 김영호씨의 나이는 올해로 45살입니다.(두둥) 문제 있습니까?
-
566 예온주 (41454E+56) 2016. 8. 26. 오후 8:39:04갱신합니다아아... 다들 안녕하세요. 잠이 오네요...아 맘만 같아선 그냥 열시에 바로 자고 싶은데 동생놈이 아홉시에 와서 한시간만에 다 할 수 없어서 문제네요..
(죽어간다)(안그래도 내일 사진 찍으러 가야하는데 영 아파보이는 사진을 찍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
567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8:39:4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저도 오늘은 조금 피곤하지만 예온주도 엄청 피곤해보이시네요. 부디 큰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8ㅅ8
-
568 예온주 (41454E+56) 2016. 8. 26. 오후 8:44:43아마 괜찮을거예요. 아마도요..
예온: 영호에게 저걸 날리면 얼마나 좋을까나요.(예희가 들고왔던 개조 비비탄을 보며)
예온주: 범죄는 안된다....
예희: 놀이공원 초안 짜야지~ 어디에 짓는게 좋을까나~
에머튼: 글쎄. 이번엔 한국 내에 짓는 건 어떨까나..? -
56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8:47:06>>568 아..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사람을 겨누고 비비탄을 쏘면 범죄에요! 그건...!!(동공지진)
-
570 예온주 (41454E+56) 2016. 8. 26. 오후 8:55:57>>569
예온: 그게 뭐요? 그저 기동성을 잃게 만들 뿐이예요?(베드엔딩 초안을 보고 이미 눈이 맛갔다)
예온주: 배드엔딩으로 안 보낼테니까 제발 범죄만은! 보는 눈이 많아요!(매달린다)
사실상 못하지만요. -
571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9:06:22다음 시즌엔 내 캐릭으로 배드엔딩이 나올수 있길.. (사악)
협곡에서 살아돌아와서 갱신! 돌림 스위치 ON!! -
572 겨울주 (84462E+53) 2016. 8. 26. 오후 9:15:46.....(정주행하다가 어느 부분에서 현웃 터져버리고 말아서 결국에는 길거리에서 끅끅대버린 1인이 조용히 갱신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
573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9:17:04>>572 어디죠 거기!!(괜히 궁금)
그러고보니 만약 이장님의 제안을 거절했다면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
574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9:27:57(쓸쓸)
-
575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9:43:25어우...몸에 피곤함이 가득 차 있었나... 자고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당황) 기절잠인가! 이게 기절잠인것인가!! 참고로 이장님의 제안을 거절하면 이장님은 권리서를 그냥 영호에게 넘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
576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9:54:32아무래도 제 몸의 피로도가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중간에 깜빡 자고 말다니..오늘은 좀 빨리 쉬어야겠다는 느낌이에요. 고로 하늘주는 이쯤에서 퇴장해보겠습니다. 모두들 내일 보도록 해요.
-
577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9:58:31메타톤을 죽였습니다... 이젠 돌이킬 수 없어...
-
578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9:58:38푹 주무시고 내일 엔딩때 봅시다!!
-
579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10:02:16>>577 샌즈 잡다보면 돌이키고 싶어집니다..
모바일의 제 한계는 딱 필살기까지에요..(주륵) -
580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0:02:41>>579 리셋...... 할까..... (벌써부터 겁 먹음
-
581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0:21:31
-
582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0:28:59어..어쨰서 자려니까 잠이 안 오는거지?!(동공지진) 난 분명히 기절잠을 해서 피곤함에 지친 몸이었을텐데...!!
-
583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0:31:42>>582 내가 피로를 가져갔다.(엄근진
-
584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0:32:00살려줘요... 샌즈 무서워요......
-
585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0:34:30>>584 괜찮습니다 지영주. 정상이에요. 아마도...?
-
586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0:36:40샌즈전인가요? 샌즈전은 원래 무서운겁니다. 그리고 계신분들 다들 하이하이에요!
-
587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0:37:00>>585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왔지만 이렇게 임팩트가 강할 줄은 몰랐습니다....;
-
588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0:46:31제가 방금전에 진짜 기절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맑아지고 있어요. 정신이. 아니 뭐야...!! 1시간 기절한것 때문에 맑아지는건가?!(동공대지진
-
589 태양주 (30428E+49) 2016. 8. 26. 오후 10:47:18갱신합니다.
-
590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0:50:0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
591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0:52:40언더테일 꺼버렸습니다. 어서와요 태양주!!
-
592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0:53:22태양주 어서옵셔!
-
593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0:55:48피로가 사라진건 아니라서 일상은 돌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의 일상을 볼 순 있습니다..일상을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
594 랑주 (21808E+58) 2016. 8. 26. 오후 10:56:31>>588 그렇게.. 정신이 맑아지고.. 잠을 설치다 죽는거야..(흑막포스)
-
595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0:56:53
-
596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0:58:39>>594-595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랑주와 단비주!! 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로 괜찮다구요! 다만 중간에 자러 갈지도 모르겠네요. 또 피곤해지면요.
-
597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1:03:45
-
598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후 11:04:17샌즈전...하하하하하핳ㅎ하하하ㅏ하....(미간잡(실성
-
599 하늘주 (87623E+58) 2016. 8. 26. 오후 11:06:00>>597 아니아니! 저 아직 안 죽었다구요!!
>>598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지영주도 겨울주도 샌즈에서 되게 고생하시는군요. 허허허허..샌즈는... 답이 없습니다. 걍 다 외우세요. 그거밖엔 없어요.
그리고 또 다시 잠이 밀려오는고로 하늘주는 그만 다시 사라집니다. 이번엔 진짜 잘거에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600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후 11:07:07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하늘주는 안녕히 주무시고요!
-
601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후 11:11:50는 급조용해짐을 느ㄲ...(침착하고 녹차후루륵
-
602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1:18:27샌즈 이 나쁜자식.. 이러지 마!
-
603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1:20:36>>602 샌즈: 나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앞으로도 그럴게야
>>601 하지만 자러간줄 안 단비주가 아직 깨어있었다!
하늘주 안녕히! -
604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후 11:21:03>>602 격한 공감을 느꼈다고 합니답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눈물
-
605 겨울주 (84891E+56) 2016. 8. 26. 오후 11:23:32>>603 (의도치않게 낚인 1인
-
606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1:23:35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이건 분명 게임을 적당히 하라는 신의 계시일 겝니다... 쿨럭 -
607 단비주 (3098E+56) 2016. 8. 26. 오후 11:25:08후후후 이젠 진ㅉ로 자야겠네요
모두들 굿밤 꿀잠 헵ᆞ배 굿나잇 -
608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1:26:50단비주 안녕히 주무세요!!
-
609 지영주 (63115E+56) 2016. 8. 26. 오후 11:37:37아무도 없는 듯하니 제가 셔터를 내리겠습니다..!
-
610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전 12:12:30셔터를 올리고 또 내리고 갱신하고 총총!
-
611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전 10:26:24아침 갱신합니다!
-
612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02:30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어제는 정말로 피곤해 죽는줄 알았는데 푹 자니까 정신 맑게 부홣했습니다! 하하하! 오늘 스토리 진행은 문제 없어!
-
613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전 11:16:31어서와요 하늘주! 어제 엄마가 저를 부르시더니 좀 많이 지친것 같아 보인다며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 오라시며 비행기표를 쥐어주셨습니다...... 어?
-
614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17: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영주...여행 떠나시나요? 오늘 스토리 참가 못하시겠군요.(절레절레
-
615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전 11:18:33아뇨아뇨 오늘이 아니라 9월달이에요!!
-
616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23:069월달이라. 좋을때로군요. 많이 지칠때는 휴식을 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면 지쳐서 쓰러지기 십상이니까요. 여행 떠나게 되면 부디 푹 쉬세요. 정말로.
-
617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전 11:26:21안 그래도 푹 쉬고 올 생각이라 합니다. 아무것도 생각 안 하고요.
-
618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38:54그게 좋습니다. 정말로요. 저도 피곤할때는 푹 쉬고는 했으니까요. 어제만 해도 피곤해서 평소보다 더 빨리 자러 가기도 했고요.
-
619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전 11:43:05
-
620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전 11:44:42>>618 그러니까 오늘은 푹 쉴 생각이라 합니다 흐하하하!!
단비주 어서와요!!! -
621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44:4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의 하늘주는 컨디션이 100% 상태! 하하하!! 약 8시간 뒤에 신나게 스토리다!! 그리고 1차 엔딩이다!
-
622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전 11:47:07하늘주가.. 살아있어!? (감동(쳐맞
하하하 암튼 모두 안녕하심까! 오늘은 자유다아아아아아아아!!
풀 아머: 나는? ^0^
단비주: 아 씨ㅂ.. -
623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50:26단비주의 자유를 축하드립니다! 풀 아머요? 잠시 무시하면 됩니다! 하하하하하!!
-
624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전 11:59:14샌즈가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근데 죽었....
-
625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전 11:59:44샌즈가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라. 그럼 거의 다 된거긴 합니다만.. 문제는 땀을 흘리고 나서부터가 진짜죠.(절레절레
-
626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03:06>>625 네......... 진짜 어렵네요......;;
-
627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12:04:59그 샌즈를 어떻게 뽀록이지만 10판 이내에 깼는지...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난이도... 힘내요 지영주!
-
628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05:40이렇게 커플3호가 만났으니 오랜만에 3호 일상을 돌려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전 생각합니다. 역시 힘들땐 커플이 가장 의지가 되는 법이죠.
.......그런 의미에서 린비에겐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만..(시선회피 -
629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14:08음.. 오랜만에 일상이로군요! 그런 의미에서 단비주우우우우!!!
-
630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17:02......랄까.. 하늘이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저도 일상을 돌리기가 영 힘들어지는게 추세로군요. 괜찮아! 내일부터 에프터스토리야! 고로 나도 내일부터 마음껏 하늘이를 부활시켜서 돌릴 수 있어! 2주동안 너무나도 힘들었다구요! 8ㅅ8
-
631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17:36아니 그전에 잠깐만... 샌즈 노히트 영상을 봤는데 마지막 패턴 저거 대체 뭡니까... 인간이 깨라고 만든건가 이거.........
-
632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18:16>>631 네. 깨라고 만든겁니다. 왜냐면 제가 그거 한대도 안 맞고 깼거든요.(끄덕끄덕
-
633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23:21>>632 .........니에??
-
634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30:46>>633 하다보면 그게 페턴이 눈에 보여서 언젠간 깰 수 있게 됩니다. 이게 샌즈전의 특징이지요. 샌즈전은 정말 말 그대로 전형화된 페턴으로만 싸우거든요. 근데 그게 피하기 힘들 뿐이죠.
-
635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34:13전형화래. 정형화! 정형화! 진짜 규칙대로만 나오거든요. 샌즈는..
-
636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35:49그렇긴 하더라구요. 패턴을 보긴 하니까....... 근데 어려워!!!!!!!!
-
637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37:46여담으로 돌려보는 지금의 하늘이의 상태는..?!
.dice 1 3. = 1
1.점점 호전되고 있는 중.
2.현상 유지 중
3.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중. -
638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38:092번 악화에 1번 호전이니까 결론은 악화로군요.(눈물)
-
639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44:00다이스를 한 번 더 돌리면 될 것 같습니다!! (안 됨
-
640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44:20>>639 조..좋아! 간다!! 한번 더 다이스!!
.dice 1 3. = 1
1.점점 호전되고 있는 중.
2.현상 유지 중
3.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중. -
641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44:38겨우 현상유지가 되었군요!(만족)
-
642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12:51:40오오오!! 좋아 이대로 한 번 더!! (안 된다고
-
643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00:14>>642 이, 이상은 안된다구요! 사실 저것도 반칙급이었는데!!(동공지진)
-
644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1:12:36
-
645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14:4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내일은 일요일인데 병원이 여나요? 일요일에는 병원이 응급실이나 이런거 아니면 운영을 하지 않을텐데..
-
646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1:18:04네? 아뇨아뇨 어.. 그냥 사진이예요. 사진관 가서 찍는.. 여권 사진이랑 시험치려면 뭐더라.. 사진을 등록해야하는데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요..
오늘 가기엔 꼴이 좀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해도 시간아 영 부족하거든요. 동네에 사진관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꽤 멀리 나가야하거든요. -
647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1:30아..전에 위험한 사진이 어쩌고 저쩌고해서 전 또 병원 사진 찍는줄 알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를 낚으시다니! 예온주. 낚시 실력이 보통이 아니야!
-
648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1:28:24위험한 사진... 어...(기억력이 작살난 듯하다)(ct였나.mri였나 아니면 뭐였던거지...)(위험한 사진을 하도 찍어서 기억이 가물가물거린다)
엣. 낚시의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곤 해도 애매모호했던 거려나요?
어쨨든간에 안녕하세요! -
649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28:50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낚시를 당하다니! 나란 스레주는....!!(울뛰
-
650 지영주 (93705E+54) 2016. 8. 27. 오후 1:29:01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나가서 먹기로 한 지영주입니다. 갔다올게요!
-
651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31:33다녀오세요! 지영주!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
652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1:33:38엣. 하늘주 도망가지 마세요!(잡으려 한다)(음.. 포획망을 던지자!)(아니면 올가미?)
다녀오세요 지영주! 오늘 점심은..(찬장을 본다)(비빔면이 있다)
비빔면이 되겠군요! 정 귀찮으면 과자 한봉지로..하면 되지만. 왠지 새콤한게 땡기니 비빔면입니다! -
653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34:37>>652
.dice 1 2. = 1
1.결국 하늘주는 예온주에게 포획당했다.
2.하늘주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뭐..어느쪽이건 내일부터는 에프터시즌인만큼 또 활발한 일상이 돌아가길 바라는 바입니다. -
654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36:04그보다 나 포획당했어?! 아..안돼애애애애애!
-
655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1:40:10역시 이불밖은 위험합니다...
-
656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41:32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이 그렇게 되는건가요?! (이불 확 잡아채기)
-
657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1:46:11음음. 그럼 저도 일단은 비빔면을 제조하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잠깐 꼬르륵..
-
658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47:58예온주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
659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1:56:11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육계장!
-
660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1:56:28여기에 사람이 있다니까요!(불쑥) 왜 자꾸 저를 없애는거에요!!(동공지진)
-
661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2:02:27>>660 !?!?!?!?!?!?!?! 살아있어서 요깟타!
그나저나 음... 철혈의 오펀스.. 방금전에 마지막화를 봤는데 역시 주인공일행은 정신나갔습니다. -
662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2:06:16철혈의 오펀스. 건담이긴 한데, 그거 워낙 말이 많아서 봐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단비주는 다 보신 모양이네요. 다 보신 소감은 어떤가요? 재밌나요? 그거?
-
663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2:08:42>>662 초반: 오오 갓갓갓갓이다!
후반: 미친 주인공 싸이코패스 새X...
오히려 적으로 나오는 애들이 더 불쌍하더군요 특히 그 가르마 자비 오마쥬한 캐릭... 진주인공이... -
664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2:10:42조금 이따가...뭐지 그 쇼핑하러 간다고 했나? 옷 산댔나...아 귀찮드아ㅏ아아아. 아무튼 겨울주 갱신합니다! 아침부터 뭔가 정신이 없어서 모닝갱신을 할 틈이 없었...
-
665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2:10:42그렇군요. 음. 왠지 초기에는 괜찮은데 후기로 가면 갈수록 실망스러운 느낌인걸까요? 일단 보는건 보류해야겠네요. 그리고 슬슬 하늘주도 점심을 먹어야겠습니다! 다녀올게요!
-
666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2:15:54겨울주 어서와요! 그리고 하늘주는 안녕히!
더 무서운건 그게 2기가 나온다는것... -
667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2:44:26그리고 하늘주는 식사를 마치고 갱신!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후후후후..!
-
668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2:56:28비빔면 맛있졍...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다가 아무래도 그건 무리라서 개수만 확인해봤는데 한개가 없네요? 누가 먹은거야. 동생이냐. 아니면 부모님인건가...
다들 안녕하세요! -
669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2:58:24아아. 갔습니다. 예온주의 아이스크림은 그렇게 누군가의 뱃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눈물) 아무튼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네요!
-
670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3:06:05그 아이스크림 가격이 9백원인데.. 천원은 받아야겠에요.
사실 3개2천원으로 사긴 했지만요. 비빔면 맛있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밖에서 먹을 생각이었지만요.. -
671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3:09:15900원의 아이스크림 하나 때문에 천원이라니요! 100원은 수수료인건가요?!
-
672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3:13:19네. 수수료입니다. 사실 편의점같은데에서 가격 제대로 받으면 천이백원인걸요? 이백원이나 깎아주는걸요.
-
673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3:14:03도망쳐! 예온주의 아이스크림을 먹은 사람!! 100원이 뜯기게 생겼어!
-
674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3:19:38제게 말하고 먹기라도 했으면 그렇게 추궁하지 않고 돈도 딱히 많이 받지도 않을 텐데. 제게 먹었다고 말하지도 않고 제가 발견하도록 했단 점에서 죄질이 나쁘니까요.
-
675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3:36:03그렇군요. 뭐, 여러의미로 몰래 먹는건 기분이 나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말하니 저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집니다. 큭!
-
676 예온주 (78631E+57) 2016. 8. 27. 오후 3:43:08저는 제가 사다둔 거 먹는 거엔 관대한 편이지만(사실 많이 못 먹기도 하고.. 버리면 아까우니까요) 말 안하고 먹는건 칼같이 끊거든요.
아이스크림 하나 사 드세요(부추김)(오늘은 어제보단 조금 덥겠지만 나름 선선한 느낌..일 것 같네요.) -
677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3:44:02큭..! 하지만 지금 현금에 돈이 없어서.. 돈을 뽑아야만 합니다. 물론 카드 결제도 상관은 없겠지만 제 카드가 마모가 많이 되어서..(눈물)
-
678 겨울주 (01137E+55) 2016. 8. 27. 오후 3:55:25밖에서 잠시 갱신합니다! 이 더운 날 쇼핑...(흐릿
아무튼 다들 저녁에 다시 봬요! -
679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4:10:28겨울주 하이하이에요! 더운 날씨에 쇼핑...힘들겠지만 힘내요! 그리고 저녁에 봅시다!
-
680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4:56:08그리고 정말로 7시 30분 이전엔 아무도 오지 않을셈인건가...(털썩)
-
681 다혜주 (51291E+56) 2016. 8. 27. 오후 4:58:40갱신
-
682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5:04:41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시지요! (레드카펫)
-
683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5:18:162시간 132분 남았는데 소감이!?
-
684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5:18:38132분이 뭐아...12분!
-
685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5:19:35근데 132분... 말은되네...
-
686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5:22:042시간 132분이라고요?! 뭐야! 그거..4시간 12분?! 9시부터 이벤트 시작인가요?! 그리고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687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5:29:27그리고 지금 심정은... 음.. 뭐랄까..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끝이 왔구나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와 동시에 두근거리네요.
-
688 겨울주 (93968E+54) 2016. 8. 27. 오후 6:28:48쇼핑 끗! 과 동시에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다...다행이다. 충동구매 안 했어...(부들(안도 -
689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6:31:0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충동구매라. 잘 참으셨습니다! 그런거 생기면 큰일나는거에요. 하지만 나이를 먹다보면..(시선회피)
이렇게 겨울주에게 인사를 하고서 저는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오늘 스토리는 1명만 있는게 아닌한 저녁 7시 30분에 얄짤없이 시작합니다. -
690 랑주 (42378E+59) 2016. 8. 27. 오후 6:37:447시 30분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이제 샤워하고 밥먹고.. (생각보다 촉박) -
691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6:57:23그리고 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등장했습니다. 지금부터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겠습니다! 하하하하하!!(광기
-
692 랑주 (42378E+59) 2016. 8. 27. 오후 6:59:24체크!(밥먹는중)
-
693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6:59:45으어어어엉!!!!!!!!!!!!!
-
694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6:59:45으어어어엉!!!!!!!!!!!!!
-
695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00:00주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랑주 체크해둡니다!
-
696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7:02:45그리고 저도 체크합니다!!
-
697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04:29당연히 주연주도 체크하겠습니다. 오늘은 스토리의 대장정. 마지막 이야기를 모두의 손으로 펼쳐주세요! 이후에도 참가자는 계속 받습니다!
-
698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05:28아실진 모르겠지만 이벤트란에 이미 4부 스토리의 정보는 올라가있다구요. 등장인물도 확실하게 써뒀지요. 등장인물-호은골의 주민, 호은 학교의 학생, 그리고 당신
모두가 주인공이자 모두가 펼쳐나가는 스토리. 어떻게 될지 저는 기대해보겠습니다. -
699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08:41저녁 먹고 왔습니다아아! 또 재갱신합니다! 동시에 출첵도!
-
700 태양주 (90166E+50) 2016. 8. 27. 오후 7:08:53췤!
-
701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09:52겨울주와 태양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둘 다 체크해두겠습니다!
-
702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10:22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태양주는 어서오세요!
-
703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13:57음 벌써 1차 엔딩이라니 시간 진짜로 빠르네요. 순식간에 지나가다니...(녹차후루륵
-
704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15:11호은 학교가 열린게 2015년 11월 28일. 그리고 제가 이걸 준비한게 1월 중순 부근. 그렇게 따지고 보면 정말로 순식간에 지나가긴 했죠. 시간이...
-
705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17:14제가 여기에 처음 시트를 냈을 때가 진짜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머엉
-
706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17:34그리 따지면 저도 시트를 내고 들어온게 엊그제 같다고 합니..(그건 아닐듯
-
707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19: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는 거죠.(끄덕끄덕) 어떤 면에서는 기분이 좀 묘하다고 할까요...
-
708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21:21이번에도 저녁은 7시 30분인데....
-
709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2:11>>708 Aㅏㅏ...(눈물(토닥토닥
-
710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2:46는 맞다. 단비주 어서오세요!(쪽팔림
-
711 랑주 (42378E+59) 2016. 8. 27. 오후 7:23:137분 남았다!
-
712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4:356분!
-
713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5:185분 남았네요!(흥분
-
714 이름 없음 (27695E+55) 2016. 8. 27. 오후 7:25:455분!!
-
715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26:16>>714 우리중에 스파이가..
-
716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6:254부우우운!!
-
717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6:49>>714 연새주 이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718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7:20아니 이 망할 자동완성...! 주연주!!(쪽팔림
-
719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7:27:31>>717 연새주인줄 알았습니까? 쟌넨!주연주였습니다!!!!!!
-
720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7:38아무튼 3분!(쥐구멍
-
721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27:53하늘주가 엄서서 출첵이. 핳 그보다 연새주였나요 억
-
722 하늘주 (61369E+59) 2016. 8. 27. 오후 7:28:02잠깐 전화를 좀 하고 왔습니다.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일단 단비주도 체크인건가요?
-
723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8:09>>719 자동완성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억울
-
724 이름 없음 (85561E+56) 2016. 8. 27. 오후 7:28:17(하늘에서 떨어진다)(부들부들...)(배터리가 걱정되지만 괜찮아!)(그..그건 그렇고 아직 괜찮은가나요..)(윽.. 숨차..)
-
725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8:212분!
-
726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28:24주연주였나!?
속였구나, 겨울주! 속였구나! (뭐래 -
727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8:56>>724 예온주인 거죠? 어서오세요!
-
728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29:01뭐지!? 갑자기 엄청 등장하잖아! 하늘에서 떨어지신 분 어서옵셔!
-
729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9:15우왕 1분 남았다앗!
-
730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29:31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731 이름 없음 (61369E+59) 2016. 8. 27. 오후 7:29:34아니! 갑자기 사람들 왜 이렇게 몰려와!!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
732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29:44>>726 억울하옵니다!!!(깽판
-
733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7:30:08오랜만에 시간도 난겸 클로저스도 하면서 참여중... 나타야캐여...
-
734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30:147시 30분. 지금부터 호은골 본 편의 마지막 스토리를 시작하겠습니다.
-
735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30:19
-
736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30:25
-
737 예온주 (85561E+56) 2016. 8. 27. 오후 7:30:55다들 안녕하세요..흐헤헭...적어도 마지막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안되니까요...(는 조금만.. 조금만 쉬고요... 한..한턴 정도만요..(꾸르륵...
-
738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30:56
-
739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31:09그리고 예온주 출석체크인거죠? 체크하겠습니다.
-
740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31:25>>735 (파스스스스ㅡ스스슷ㅅ스
-
741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31:36단비주도 출첵인데...
-
742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32:38>>738 (현뿜(부들부즐
-
743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34:50
-
744 다혜주 (51291E+56) 2016. 8. 27. 오후 7:36:04헉 저 출첵...
-
745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36:22
-
746 이벤트-시작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37:00지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우리 호은 학교의 마지막 스토리에요.
그 결말..모두 함께 해주실거라고 믿어요. 여러분들의 손으로 그려지는 마지막 스토리. 지금부터 그 막을 올리겠습니다.
Climax Story # 4. 안녕, 호은 학교.
(나레이션-3인칭 관찰자 시점)
시간의 톱니바퀴는 흘러간다.
아무리 가지 말라고 해도 어떻게든,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가게 된다. 그리고 바로 오늘.. 그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6일 전, 이장님은 모두에게 선언했다. 투표로서 공평하게 호은골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그리고 그 투표가 있기 전의 연설시간은 저녁 6시. 호은 학교의 수업이 전부 끝이 난 뒤의 일이다.
오늘은 금요일. 수업이 존재하는 날.
그러기에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호은 학교의 수업이 끝나면 모두가 모이게 될 '호은 회관'으로 이동해야만 했고, 시간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커다란 회장. 그곳에서 모두가 함께 연설을 하게되는만큼, 아이들의 생각은 제각각이었다.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결국 오늘 이 날이 호은 학교의 미래가 결정되는 날이기에, 분위기는 평소와는 다르게 긴장되고, 진지한 면이 있었다.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며, 어느새 오후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제 1시간 뒤면 호은 학교의 모든 수업이 끝나게 된다. 그런만큼 운명의 그때는 점점 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
747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37:21다혜주 어서오세요!
>>745 ...단비주 저 좀 봅시다?(멱살잡(싱긋 -
748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7:37:26다혜주어서와요! 는 왜이제 저녁이 온거냐... 미안하무니다... 먹고와서 출첵을...
-
749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37:30단비주와 다혜주 체크하겠습니다!
-
750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7:39:33...금요일인데 오후 4시에 수업이 끝난다니.(동공지진(그게 포인트냐?!
-
751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40:07여기는 작고 평화로운 학교인 호은 학교니까요!
-
752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7:43:43"하아.."
책상을 한손으로 살짝 살짝, 소리 안나게 톡 톡 톡 건드렸다.
해킹으로 얻은 정보라고는 사장님이 온다는것. 미리 생각한 방법은? 없음.
하지만 사장을 굉장히 신경쓰고있다는점도 알았다. 차기 사장까지 노리는 영호의 속내를 알았다는건, 아무리 상황이 불리해져도 칼 한자루라도 쥘 수 있게 되었다는것이다.
물론 사장 성격에 따라 갈리겠지만.
"....하아.."
하지만 역시 불리해. 역전투표를 위해 나루호X 류X치로 변장을..! 역시 안되겠지. 그런거.. -
753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44:25여담이지만 사장님이 아니라 회장님입니다. 랑주!
-
754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7:45:44금요일, 호은골이 어떻게 될지가 결정날 날이다. 오늘은 평소의 푸르른 하늘도 마냥 아름답게 보이지만 않았다. 오히려 맑은 이 날씨가 제 기분과 달라 하늘이 야속할 뿐.
오후 3시. 수업이 끝나면 호은골 모든 사람들은 약속된 장소인 호은 회관으로 가야한다. 그동안 많은 정이 들었던 이 곳이 위기를 맞이함으로써 점점 마음은 초조해졌다. 이렇게 불안했던건 제 일생에서 몇 번 없었을 것이다. 자신이 나간 첫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이렇게 떨렸던 적은 없었는데.
물론 안 좋은 의미로 긴장이 되었다. 이 곳이 진짜로 없어진다면? 김영호 이사의 계획대로 이 학교가 무너지고 리조트가 자리잡게 된다면?
끔찍했다. 그리고 속상하다. 마냥 평화롭기만 할 것 같던 호은골이, 이 호은 학교가 거대한 먹구름과 같은 위기에 휩싸이다니.
우리의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눴던 이곳을 떠나보낼 수 없었다. 일종의 미련이다. 오늘 만큼은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집중 하는척 칠판만 멍하게 바라볼 뿐.
제발, 제발 여기가 풍요로운 호은골로 계속 남게 해주세요. 조심히 눈을 감고 손을 모아본다. -
755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7:47:48와우 렉이 심하네요...?
-
756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7:47:57>>753 ...사장이나 회장이나!(씩씩) (천지차이)
-
757 예온 (85561E+56) 2016. 8. 27. 오후 7:48:14오후 3시. 모니터 바깥은 중학생 때 오후 4시는 목요일 하루뿐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 어쨌거나 수업은 진행되어갑니다.
긴장이라도 한 건지 손끝이 살짝 떨리는 걸 무감각한 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떨리는 걸까? 부작용같은 것도 아닌데요. 어쨌거나 호은 회관에서 일어나겠네요. 수업은 의미를 잃은 것 같습니다. 별 건 아니네요.
김영호 이사는 절대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기를. 나비 한마리라도 날려보내야 하려나요. -
758 이태양 (90166E+50) 2016. 8. 27. 오후 7:52:41슬슬.... 끝이 다가오는것 같다.
앞으로 3시간, 3시간이면 내가 이곳, 호은학교와 호은골을 떠날지, 아니면 이곳에서 계속 추억을 키울지. 그것을 결정하는 투표가 시작된다.
솔직히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다. 이곳을 떠날 확률이 훨씬 크다는건 알고있다. 호은골 주민이라면, 나라도 호은골의 안정과 번영에 투표할 것이다. 이런 시골마을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을테니까.
그래도,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내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이곳의 사람들과 풍경이 자꾸만 떠오르는 것은 절대 이상한 것은 아니겠지.
내 마음속으로, 나는 중립이다. 나는 결정을 유보... 아니 회피한다고 결정했을텐데. 역시 나는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은것 같다.
"앞으로 3시간... 그러면 모든것이 끝나." -
759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7:55:11한시간. 한시간이다. 평소에는 뭘 할수 있었지? 아무것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고 생각나지 않았다.
정말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공부를 했었나? 아마도 그건 아니다. 나는 이럴때 공부를 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럼 그전에 사람을 치러갔나? 아니다. 나는 소설속의 영웅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는 더더욱 아니다.
생각이 거듭될수록 좋지않은 결과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가 점점 보이는 느낌이다.
호은학교가 무너진다. 리조트가 자리잡는다. 어째 다른것보다 확실하게 보인다.
당연하지만 이걸 원하지는 않는다. 그 이상으로 정신나간 생각이라고도 생각한다.
"앞으로 한시간..."
한시간후면 어떤 결과인지를 볼 수 있다. 볼 수 있지만 보고싶지 않다.
부정하고싶어질 결과일것만같다. 어째서일까. -
760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55:32일단 단비주는 저녁 때문에 늦을듯 하고..남은건 주연주와 겨울주 둘 뿐인가요? 8시가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
761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7:56:10......?! 나는 소환술사인가?! 또 주연주를 소환해버렸어!
-
762 겨울 (96568E+57) 2016. 8. 27. 오후 8:00:41오늘은...음, 그렇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사람들에게 불타는 금요일 그러니까 불금이라 불리면서 나름대로 사랑을 받는 요일. 뭐, 나도 금요일이 싫어하는 요일은 아니다. 평소라면. 그런데 지금은 별로 평소라고 부르기가 좀 곤란한 면이 있어서 말이다. 그게, 오늘은 저번주에 이장님이 한다고 선언했던 투표를 하는 날이거든. 호은골 주민들을 모두 모이게 해서 투표를 해, 공평하게 호은골의 미래를 결정하는...으음, 뭐 완전히 공평한 것만은 아니지. 일단 소수를 존중해주는 그런 게 1도 없으니까. 아주 만약에 호은골 개발 찬성표가 호은골 주민들 수의 반+1명으로 나왔다면 얄짤없이 개발하기로 결정이 될테고 그러면 나머지 반-1명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되어버리는 셈이니까.
그러니까, 호은골 개발...좀만 작게 봐서는 호은 학교의 폐교 여부는 오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투표 전, 오후 6시에 연설을 하고 나서 그 다음에 호은골 주민들 중 많은 이들에 의사에 따라. 으음, 그 말은 즉슨 오늘이 호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마지막 날일 가능성도 있다는 소리다. 좀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뭐어, 어떤 단편 소설이 있었더라? 제목이...'마지막 수업'이었나? 그 소설의 느낌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 지금쯤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우는 내용을 하나도 빼먹지 않겠다는 기세로 수업에 임하고 있으려나?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만 살짝 들어올려서 교실 안의 풍경을 잠시 보았다. 음, 그 소설처럼 막 감동적이라기보다는...그냥 좀 진지함과 긴장감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게 흐르고 있구만.
여튼간에 나는 지금 어떤 자세로 수업에 임하고 있냐고? 아까까지는 책상 위에 엎드려서 푹 자고 있었다. 이제 또 다시 잘 생각이고. 왜 그런 식이냐고? 뭐. '마지막 수업' 그 소설마냥 여운넘치게 수업에 막 집중하고 그러라는 법도 없잖아? 내가 자고 있는 이유를 대자면...그래. 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자는 재미를 더 이상은 못 느낄 수도 있을테니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자는 것이다. 게다가 일어나고 나서 좀 개운함을 느끼면서 그 다음에 있을 일을 맞이하고 싶거든.
......같지도 않은 핑계라고? 뭐, 아무렴 어때.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난 상관 없어.
살짝 피식하고 헛웃음을 흘리고는 손목시계를 잠깐 보았다. 얼마 안 남았네. 종례도, 연설도, 투표도. 나는 다시금 팔에 얼굴을 묻어 엎드려서 다시 잠을 청했다. -
763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00:538시로군요. 다음 진행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
764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01:17세상에 세이프!!(안도
-
765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8:03:46먹고왔슴다 후후
-
766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05:16단비주 다시 어서오세요!
-
767 예온 (85561E+56) 2016. 8. 27. 오후 8:06:07다시 어서오세요 단비주!
-
768 단비주 (79996E+56) 2016. 8. 27. 오후 8:07:18이제
단비: Here is~ Daniel Baek!
이러면서 도끼들고 영호를 킬하면 되는건가요? ^0^ (안 돼 저리가
-
769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09:01>>768 겨울 : 백단비가 그렇게 도끼까지 들 일은 없다에 한 표.(키득(깐죽
-
770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09:23수업이 끝나는 것을 기다리면서 각자가 각각의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호은 학교에서 방송이 흘러나올때 흐르는 알림벨소리가 딩동댕동 울리기 시작했다. 수업중인만큼 대체 누가 이런 방송을 하는가 싶었겠지만, 중등부 애들은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아까전부터 지원이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 정확히는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머리가 아프다면서 지원이는 보건실로 향한 상태였다. 지금 이 상태에서는 지원이가 방송을 시작했음에는 분명했다. 방송부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건 방송부 아이들 뿐이었으니까.
그리고 중등부 아이들이 예상한대로, 방송에서는 지원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평소같은 장난기 있는 목소리가 아니라 상당히 다급하고 위기감이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모두들 큰일났어! 큰일!!]
그의 목소리는 듣는것만으로도 뭔가 일이 있구나라는 것을 아주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 불길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되어서 모두에게 다가왔다.
[방금전에 우리 할아버지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투표시간과 연설이 앞당겨졌대! 6시가 아니라 4시로..!! 할아버지도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높은 사람이 찾아와서, 시간이 확 앞당겨졌나봐!!]
변경된 시간 4시.
그 말은 곧 엄청난 사실을 의미했다. 호은 학교에서 호은 회관까지는 아무리 빨리 뛰어간다고 한들 50분은 걸리는 곳이었다. 지금부터 빠르게 뛰어간다고 해도 도착할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상태였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모든 것은 호은 학교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들한테도 공지되지 않은 사실이었다. 완벽하게 뒷통수를 맞아버린 상황. 그 상황 속에서도 야속하게도 천천히 시계바늘은 흘러가고 있었다. 마치, 조금도 기다려주지 않겠다는 듯이...
[지금부터 모두들 빨리 밖으로 나와! 지금이라도 출발하지 않으면 절대로 시간에 못 맞춰!! 빨리!]
//반응레스 부탁합니다! -
771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09:3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772 지영주 (69245E+57) 2016. 8. 27. 오후 8:09:59저녁먹고 컴백합니다! 그리고 중도참여할게요!!
-
773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11:00네. 네. 지영주! 지금부처 체크하겠습니다!
-
774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8:12:16이번턴은 패스....
-
775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8:12:17이번턴은 패스....
-
776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후 8:12:42멘탈을 힐링하러 드디어 왔!습!니!다! 이제 폰압이 풀리듯 풀리지 않았지만 오늘은 풀렸어요(?) 일단 출석체크하고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
777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13:11린비주 하이하이에요! 멘탈 회복을 위해서인가요?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
778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후 8:14:11멘탈 회복이라고 해야할지 음 그냥 좀 일이 있긴 한데 심한건 아니고요. 아무튼 정주행하며 다음 진행을 기다리지요.
-
779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15:38무슨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제 스토리가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음.. 마음껏 회복해주세요. 오늘은 또 마지막 스토리 날이니까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게 좋죠.
-
780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17:58시간을 기다리며 불안한듯 나는 다리를 떨고있었다. 솔직히 정말 불안했다. 아무리 투표를 한다고는 한들 마을사람들에게 이 학교란 무엇을 의미할지.. 차라리 재개발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방송실장비를 통해 지원이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내용은 뒤통수가 얼얼했고 마음속 깊은곳에서 불길이 사무치는 것 같은듯한 느낌이었다. 지원이의 방송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그 덕분에 책상이고 의자고 남아나지를 않았다. 의자는 넘어지고 책상은 덜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고꾸라졌다.
평소하던것보다 더욱 더 급하게, 더욱 더 빠르게 교실문을 박차고 달려나가 계단도 세칸씩 뛰어넘는건 기본이었다.
중간에 넘어질 뻔 했지만 넘어진다고 해도 나는 계속 달렸을 것이다.
삼촌, 삼촌이라면 걱정할 건 없지만 문제는 다른 마을주민들이었다. 이대로라면 분명 그 꼰대의 의도대로 흘러갈 게 분명하다.
"이럴줄은 몰랐다고! 4시라니 말도 안 돼!"
운동장까지 나왔다. 1시간안에 도착하는 것. 자전거, 오토바이 아니면 스쿠터라도 중간에 보이나 한 번 둘러보았다. 그거라도 있으면 더 빨리 갈 수 있을텐데.
"누구 자전거 가지고 온 사람 있어!?" -
781 예온 (85561E+56) 2016. 8. 27. 오후 8:18:26지원이의 말은 다급함이 느껴졌습니다.
투표시간이 앞당겨졌다고요? 이런 게 있을 것이라고는 어렴풋이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한시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요. 찌질하기는요. 이기기 힘들까. 해서 앞당겨버린 건가요?
"빨리 가는 게 좋으려나요."
아 뛰는 거.. 괜찮겠지. 가는 도중에 할 말을 생각하는 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차를 타고라도? 냉정하게 말해서 뛰는 도중에 말을 생각하는 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하겠죠. 안 그러나요? 계약서라도 써놨어야 할 텐데요.
빨리 나가서 준비하도록 합시다. -
782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18:53지영주랑 린비주어서와요!
뛰어서 50분이면 자전거타고 가면 되는거라네 껄껄 -
783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8:18:59패스할게요
다혜는 빠른 달리기 실력으로 회관까지 달려 갔다는걸로... -
784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8:19:06"젠장, 망할!"
진짜, 내가 사람 보는 눈 하나는 정말로 좋단말이지..
이장님이 언제 오는지도 아는 사람이, 학교가 언제 끝날지를 모를수가 없겠지.
이걸 건들다니, 설마.. 하던것만 건드니 짜증이 날수밖에 없었다. 게임 버그좀 찾아보라고 시켜주니까 해킹해서 버그를 만들어내고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속으로 씹으며 곧바로 랑은 달릴 자세를 취했다.
가방은? 나중에 챙기러 오면 돼! 철거따윈 일어나지 않으니까!
"가자!"
랑은 이내 전속력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마치 한마리의 늑대처럼 흉흉한 기세가 흘렀다.
매일매일 산책다닌 보람이 있다. 아무리 멀어도, 중간에 쉬더라도, 그만큼 달려서 시간을 아끼면 되겠지!
//근데 뭔놈의 회관이 50분거리입니까?!(당황) -
785 지영 (69245E+57) 2016. 8. 27. 오후 8:20:19호은골의 운명이 결정되는 시간은 분명 오늘 오후 6시.... 일 텐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4시? 내가 지금 잘못 들었나? 시간이 2시간이나 앞당겨졌다고?
장난이라기엔 지원이의 목소리가 너무 다급해보였고,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 지원이가 이런 멍청한 장난을 칠리가 없잖아.
..... 그렇다면.... 빨리 여기서 나가야지 뭐하고 있는 거야, 나!
지원이의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무생각도 들지 않던 나는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가방을 챙기는 것도 잊어버린 채 매섭게 교실 문을 열고 뛰쳐나갔다.
호은 회관을 향해 달려가던 도중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려연이에게 상황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려연아! 지금 상황이 좀 안 좋게 됐어! 약속시간이 두 시간이나 앞당겨졌다고!! 어떻게든해서 최대한 빨리 호은 회관으로 와 줘!
... 아, 좀 오라면 오는 거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지금 급하단 말야!! 끊어!!" -
786 이태양 (90166E+50) 2016. 8. 27. 오후 8:20:56"하?"
단말마를 내뱉고는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연설과 투표가 앞당겨졌다고? 그것도 2시간이나? 거기에 공지도 안됬던거지? 나참...
"이 개X끼들이이이이!!!"
이미 충분히 유리하잖아. 그런데도 이런짓을 한단말야? 명분도, 수단도 더러운 새X들... 이 개자식들이... 아무리 약하고 쉬운상대라도 적어도 공정하게 출발선에 설 기회는 줘야 되는거잖아! -
787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21:01아무도 단비처럼 자전거를 찾지 않아! 그냥 무조건 달리고 있어!!
-
78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21:07근데 아무리 빨리 달려도 50분이면... (단비를 본다
단비: 내가 아무리 1마일을 4분컷하는 사람이라도 치타는아니라고 -
78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21:49>>787 단무룩
-
790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22:24참고로 호은골의 회관은 저희 할아버지댁과 회관을 참고 했습니다. 참고로 그나마 너프했습니다. 제 시골에선 뛰어도 1시간 이상 걸려요.(눈물)
-
791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22:52>>790 제 시골은 뭐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
792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24:18겨울주만 남은거 맞죠? 다음 진행은 8시 30분에 진행합니다!
-
793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24:27그보다 아무리 산에 있는게 아닌이상 1시간이상은... 쩌는군요
-
794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25:09회괸을 가는 것 만으로도 살이쭉쭉! 당신의 뱃살과는 이제 안녕!(...)
-
795 예온 (85561E+56) 2016. 8. 27. 오후 8:25:22저희 시골은 회관이 찾기 힘든 위치에까지 있어버려서...
예온주: 예온아 너 학교올때 차타고오지 않... 아 라일리씨 없지. 그럼 코난의 스케이트보드같은 거라도 타고가! 태양광 충전으로 달리는 거지!
예온: 시간 없어요! -
796 지영 (69245E+57) 2016. 8. 27. 오후 8:26:01>>787 반응 레스를 쓰면서 려연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걸 생각했다가 웃었습니다.
-
797 겨울 (96568E+57) 2016. 8. 27. 오후 8:27:52우리 학교의 방송을 알리는 소리가 갑자기 난데없이 울리자, 나는 살짝 고개를 들어서 소리가 나는 장치 같은 녀석을 옆눈으로 흘깃 바라보았다. 대체 무슨 일이래. 예상치 못했던 타이밍에서 방송이라니. 음, 좀 전에 김지원 녀석이 머리가 아프다면서 보건실로 갔다는 기억이 어렴풋이 있기는 하는데 말이지. 일단 그 녀석은 방송부의 부원이니까 저 방송에는 그 녀석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려나?
아니아니. 머리 아프다며 보건실로 간 녀석이 무슨 방송이야. 그래. 그럴 가능성은 좀 낮...
- [모두들 큰일났어! 큰일!!]
...지 않고 높았나보네. 아니면 그냥 100%.
여튼 김지원의 목소리를 듣자하니까 진짜 큰일이 일어나기는 일어났나보다. 뭐,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여유 넘치게 엎드려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그런 식으로 나름 여유를 부리던 나도 김지원이 말하는 내용 중 어떤 부분에서 반사적으로 다소 놀라듯이 "뭐..?!"라고 언성을 좀 높여서 외치듯이 말하면서 멍한 표정으로 상체를 좀 빠르게 일으켜 세웠다.
아니아니아니아니! 뭐라고? 연설 시간이 4시로 앞당겨졌다고? 아니 그게 무슨 개소리...
...잠이 확 달아나버린 기분이었다.
" 에이씨. 김영호 그 자식 진짜 끝까지 지X맞게... "
짜증스럽게 중얼거리면서 폰만 챙기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뛰어서-계단도 두 칸식 내려가면서 전력질주했다- 잠시 후 운동장까지 오고 교문을 나갔다. 아니, 근데 회관 되게 먼데 뛰어서 해결이 될련지. 좀 다급한 마음으로 뭐라도 없나 주위를 둘러보다가 가까이서 자전거 하나가 자물쇠도 없이 길바닥에 널부러져있는 걸 보았다. 저거 아무리 봐도 버려진 녀석 같은데. 나는 그 자전거에게 다가가서 그것을 세워보았다. 음. 그래. 버려진 것 같기는 한데 튼튼하네. 신기하게도 바람까지 채워져있고. 으음...버려진 게 아니라 주인이 있는 건가? 에 진짜, 이 급한 상황에 그게 뭐가 중요해. 나중에 갖다놓으면 되잖아!
...그 다음의 일은 말 안 해도 뻔하잖아. 그 자전거를 타고 회관까지 달렸어. 응. 그랬어. -
798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28:46느아아아 세잎!!
다들 어서오세요! -
79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28:46도라에몽(..)
-
800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8:30:54저만 >>798이 두개로 보이나요..?!
-
801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31:36예상치도 못하게 앞당겨진 시간. 어쩌면 지금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태천그룹의 이사, 김영호는 이것조차도 노리고 있었던걸까? 아이들을 철저하게 막아보이겠다는 그의 집념은 그야말로 악의가 가득했다.
교실 밖으로 뛰쳐나온 아이들은 하나둘씩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회관쪽으로 빠르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단비가 자전거를 찾긴 했지만, 대다수가 그런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지 무조건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겨울이가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누구보다도 빠르게, 회관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빨리 뀐다고 해도 50분이나 걸리는 거리.
그 거리는 절대로 짧은게 아니었다. 그 중에는 체력이 약한 아이도 있었을테니, 상당히 위험하다면 위험한 위기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멈출 수 없었다. 이대로는 마지막 기회를 완전히 뺏겨버리는걸테니까..
빠르게...빠르게...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멈출수 없는 시간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얼마나 더 빠르게 달려갔을까..? 거리가 거리인만큼 함께 달려나가던 지원이와 유미의 속도가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하아..하아...하아...유미는..벌써 힘들어요.."
"하아..나도... 하아..너희들끼리라도 빨리 먼저 가."
점점 숨이 거칠어지는 둘과, 점점 느려지는 둘의 속도. 이대로 지원이와 유미가 탈락할지도 모르는 가운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가 빠르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틀림없는 푸른색 커다란 트럭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타고 있는건 다름 아닌, 인오와 효진. 두 선생님이었다. 운전석에 앉아있는 인오는 학생들 바로 옆에서 트럭을 멈춰세웠고, 효진은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모두에게 다급하게 이야기했다.
"얘들아! 회관으로 가는거 맞지?! 태워줄테니까, 어서 빨리 트럭에 타! 시간이 없어! 빨리! 얘들아!"
"야! 빨리 빨리 타! 지금부터 가속이다!! 아주 우리들의 뒷통수를 치고 있어?! 확 다 날려버려줄테니까 각오해라! 진짜로!!"
//반응레스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아 자전거 타신 분은 그냥 계속 가시면 될듯 합니다. 네.(끄덕(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
802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35:10근데 진짜로 798이 2개로 보이네요. 흐음. 동시에 써서 그런걸까요?
-
803 시원주 (52256E+54) 2016. 8. 27. 오후 8:35:25시원주 갱신! 지금 상황이...? (당황) 레이스같은 건가요?
시원 : 캔. 준비됬어?
캔 : Ok. -
804 예온 (85561E+56) 2016. 8. 27. 오후 8:35:43트럭을 몰고 온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라고 헥헥거리면서 말합니다. 아무래도 판단미스였어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탑니다. 뒷통수를 칠 때에는. 확실하게 쳐야 합니다. 이렇게 여지를 주면 안 되지만요. 예를 들자면 재밍을 걸어둔다라는 식으로 연락을 차단한다던가요.
"하지만 그것이 호은 학교에는 좋은 것이지만요.."
작게 말하면서 할말부터 생각합니다. 일단 앞당긴 것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단 도의에사 밀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꿀릴 게 없다면 앞당기지 않았겠죠. 또한 그리고 정당한 이유...도 생각하고요.. 조금만.. 숨을 고릅시다. -
805 예온 (85561E+56) 2016. 8. 27. 오후 8:36:19(동공지진)(배터리가...)(못 올릴수도..)(안돼!)
-
806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37:3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음..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김영호가 투표시간을 앞당겨서 뒷통수를 맞은 상태라서 최대한 빠르게 회관으로 향하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시원주 체크인가요?
-
807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8:37:52회관은 여기에서 50분 거리. 그걸 뛰어간다는건 상상도 안된다. 무슨 마라톤도 아니고 말이지. 근데 내가 그걸 하고 있다. 전력을 다해서 아주 빠른 속도로 뛰어가고 있다. 휴대전화 시계를 계속 확인하며 빠르게, 자신의 체력이 다할때 까지 뛰어가고 있다.
그러다 뒤에서 들리는 선생님의 목소리. 뒤를 돌아보고는 빠르게 트럭 문을 열어 올라타고는 잠시 숨을 고른다. 오랜만에 빡세게 뛰어서 그런지 살짝 숨이 찬다. 이 느낌 엄청 오랜만인데...
분명 시간이 당겨졌다. 이건 태천 그룹이 우리가 못 오게 막으려는 일종의 속셈 같다. 비열한 놈들.
표정을 굳히고는 회관이 보이는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
808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8:39:03"휴, 살았다!!"
트럭이 어디서 난건진 모르겠지만, 선생님들.. 같이 학교 째도 됩니까..?!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학교가 부서지게 생겼다고! 그냥 오늘은 휴교해버리지! 일단 트럭에 탑승했다.
"오케이, 고고고! 이대로 영호 쳐버리고싶다!"
트럭으로 치면 한방! 너도좋고 나도좋고 원펀치! ...아니아니, 살인은 안돼! 암. 그렇고말고.
너무 달려서 그런가 머리에 문제가 생기는것같다..
"아니,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선생님 앞에서 무슨 망언을..
그래도 차라면 걱정 없다. 연설할걸 생각해두자. 저긴 어차피 프로다. 우리가 이기려면, 아이같은 모습으로 순수함을 이용해서 이겨야된다고 난 생각했다. -
80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40:12자전거를 찾았으나 자전거는 보이지가 않았다. 그래서 달렸다. 하지만 그렇게 달리던도중 뒤에서 차바퀴소리가 들려왔고 뒤를 돌아보았을 때 내 눈앞에 보였던 건 트럭이었다.
인오쌤과 효진쌤을보니 이렇게 반가운 얼굴이 따로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인오쌤의 말을 듣고 나는 평소와는 다른 조금은 사악한, 어쩌면 그 꼰대에대한 증오심을 완벽하게 표출해내는 미소를 한껏 머금은뒤 트럭에 올라탔다. 그 와중에 겨울이는 자전거를 타고 먼저 가버린 것 같았는데..
뭐, 큰 문제는 없겠지.
"쌤들 최고다! 얘들아 올라타!"
//손 내밀려고 했지만 단비손 잡고 탈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았다.. -
810 이태양 (90166E+50) 2016. 8. 27. 오후 8:40:15패스!
-
811 지영 (69245E+57) 2016. 8. 27. 오후 8:40:23회관을 향해 뛰기 시작한지 대략 10분 정도 지났을 때쯤에야 내 심각한 저질 체력을 자각할 수 있었다.
이런.. 회관까진 한참 더 뛰어야 하는데.. 이럴 시간 없는데.. 근데 너무 숨이 차서 못 뛰겠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야.
결국 달리는 걸 멈추고 선 채로 손으로 무릎을 짚으며 숨을 몰아쉬던 나는 뒤에서 차소리가 들리는 걸 보고 고개를 돌려 뒤를 확인했다.
그리고 인오 샘과 효진 샘이 타고 있는 푸른색의 트럭이 내 쪽으로 달려오고 있는게 보이자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빨리 타라는 인오 샘과 효진 샘의 말에 주저하지 않고 끙끙거리면서 온 몸을 이용하여 트럭 뒷칸에 올라탔다.
"으아아... 살 것 같다...." -
812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41:13예온주 (눈물
시원주 어서와요! -
813 시원주 (52256E+54) 2016. 8. 27. 오후 8:41:56체크입니다! 다음턴 난입... 해야겠죠?
-
81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42:33알겠습니다! 시원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턴부터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다음 진행은 9시가 되면 하겠습니다. 아. 물론 레스가 다 올라와도 진행됩니다!
-
815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42:38>>813 부디 그 바주카로 영호를.. 아니 아무것도 아님다
-
816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8:43:07타이밍이 너무 좋다. 너무 좋아서 의심될 정도지만 그런건 할 필요가 없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이 트럭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우리의 선생님들의 목소리였다. 숨이 차오르는 순간에 이젠 무리라고 생각한 순간에 선생님들은 오셨다.
트럭에 올라타고는 숨을 고른다.
"빨리 가입시다. 이대로 회관에 박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예."
감정이 극단적이 되고 상황이 극단적이 되니 생각도 극단적이 되는듯한 느낌이다. 아니 실제로 그런것같지만.
물론 나쁘지않은 제안이지만 마지막 수단이다. 버드미사일은 필살기지 평타가 아니다.
"뭐, 안되믄 그라자는 기지예. 여하튼 퍼뜩 퍼뜩 가입시다!" -
817 현우주 (33036E+57) 2016. 8. 27. 오후 8:43:15뿅
-
818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43:41현우주 하이하이에요!
-
819 시원주 (52256E+54) 2016. 8. 27. 오후 8:43:46>>815 당연ㅎ... (쿨럭) 뭐, 안되면 캔이라도 집어 던져야죠
캔 : !? -
820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43:59효진:....랑아.. 주연아... 인명사고는 안돼!!
-
821 시원주 (52256E+54) 2016. 8. 27. 오후 8:43:59현우주 어서와요!
-
822 현우주 (33036E+57) 2016. 8. 27. 오후 8:44:21산군 데리고 내려올까
-
823 현우주 (33036E+57) 2016. 8. 27. 오후 8:44:33이름하여 산군 택시
-
824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44:55현우주 어서와요!
그리고 회관에가보니 모두들 좀비가 되어있었는데..! (모레는거냐 미틴노미 -
825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8:45:01주연: 효진쌤 부탁입니다. 버드미사일을 쏘게해주이소!
-
826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45:13마을에 반달곰이 등장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시나리오 붕괴로군요. 그러지 말아주세요!
-
827 현우주 (33036E+57) 2016. 8. 27. 오후 8:45:34>>826
(솔깃) -
82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45:43
-
829 현우주 (33036E+57) 2016. 8. 27. 오후 8:46:13다음 턴 부터 난입해도 됩니까?
일단 지금 현우는 학교 제끼고 산에 있는데… -
830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46:46다음턴부터 난입 가능합니다. 네. 그리고 9시가 되면 다음 진행레스 그대로 갑니다.
-
831 겨울 (96568E+57) 2016. 8. 27. 오후 8:47:36자전거를 타고 계속 빠르게 질주하다가, 나는 뒤쪽에서 트럭 같은 소리를 들었다. 아니, 자전거를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까 트럭 같은 소리는 무슨 진짜 트럭이었다.
음...어...그, 웬 트럭이 저기 있는 거지? 나는 눈살을 살짝 찌푸려서 많이 멀지는 않지만 가깝다고도 말하기 힘든 거리에 있는 트럭을 뚜렷하게 보려고 했다. 시력이 좋은 편이라서 다행이다. 음, 보니까 운전석에 있는...어라? 백인오 쌤? 그리고 같이 있는 사람은 정효진 쌤이었다.
.......어어, 그러니까 둘이서 같이 드라이빙 데이트라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설마 모두들 몰래 비밀연애라도? 이제 며칠이에요?
...이런 같지도 않은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기는 했지만 나는 저 두 사람의 의도를 금방 눈치챘다.
이제 당당하게 '우리 둘이 연애해요~'라고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다!(당당(진지)
...는 그냥 해본 개소리고. 지친 듯한 모두를 태워서 회관까지 갈 생각인가보다. 확실하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그 트럭에게로 걸어갔다. 사이의 거리가 멀지도 않으니까 그냥 가만히 기다린다고 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참. 자전거는 저어쪽 구석에 세워두었다. 나중에 다시 와서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놔야지.
트럭까지 가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읏차-하고 트럭에 올라탔다. 그리고 두 쌤들에게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농담조로 말을 걸었다.
" 둘이서 사귀고 있었다면 미리 말 해주지 그랬어요- "
뭐, 그냥 그랬다. -
832 현우주 (33036E+57) 2016. 8. 27. 오후 8:48:06근데 현우가 난입하려면 누가 연락을 해줘야 할텐데
-
833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48:18(이것이 자전거를 타고 그대로 안 가는 방법이다!(두둥!(쳐맞는다
-
83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48:50>>832 (동공지진) 지..지원이로 연락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이건.
-
835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49:21다들 어서오세요!
-
836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8:51:39"나이스 타이밍이에요!"
트럭을 어디에서 나셨을까. 마을 주민께 빌리신걸까. 아니. 지금은 이게 중요하지 않다. 재빠르게 트럭에 올라탔다. 그리고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는 회관쪽을 바라보았다.
"팍팍 밟아버리세요." -
837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8:53:57이제 다 올라온것 같군요. 그럼 바로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
838 이태양 (90166E+50) 2016. 8. 27. 오후 8:58:18더이상 참가 못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83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8:59:09무슨일이 생긴모양인가보군요 태양주 잘가요
-
840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8:59:19>>838 아쉽네요. 태양주 안녕히 가세요!
-
841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00:34뭔가 이렇게 말하니까 태양주 시트내린거 같잖아!? 으아아!
-
842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9:01:17>>841 .....(푹(정곡이 찔리는 소리(옆눈(삐질
-
843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01:25"너희들이 왜 이 트럭이 있는지 궁금했던 모양이지? 사실은 그 망할 영감이 혹시 이런 술수를 쓸지도 모른다면서 미리 준비해 놓으라고 해서 말이지. 그래서 미리 준비해둔거야. 다 태워주려고 했는데, 너희들, 전부 먼저 뛰어가버려서 쫒는데 힘들었다고! 진짜 좀 천천히 달리먼 덧나냐! 진짜! 아무튼.. 지금부터 빠르게 간다! 모두들 꽉 잡아!!"
분명히 트럭의 존재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을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지 인오는 깔끔하게 트럭의 존재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줬다. 한편 그 와중에 들려오는 랑과 주연이와 겨울이의 말에 효진은 살짝 당황하면서 그딀의 말에 각각 대답했다.
"랑아, 주연아.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런건 안되는거야. 일단 참으렴. 인명사고나, 물적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치잖니. 그리고 겨울아. 사귀는거 아니야. 절대로."
"오. 효진씨. 나하고 사귀는게 그렇게 싫은거야? 하하하! 나는 효진씨 꽤 괜찮다고..."
"네. 별로 생각 없어요."
평소에 당한게 쌓이기라도 했는지, 효진은 정말 칼같이 딱 그의 농담이 섞인 말을 거절해버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오는 키득키득 웃어보이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이거. 참. 효진씨. 너무 단호박 아니야?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지금은 돌진이다!! 간다!!"
린비와 그 외의 아이들이 말했던것처럼, 인오는 정말로 빠르게 속도를 내서 회관쪽을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편, 단비의 손을 잡고 올라온 지원이는 가만히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현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핸드폰을 꺼내서 현우에게 연락을 했다.
"현우 형! 지금 어디야! 빨리 회관쪽으로 와!! 지금 투표가 앞당겨져서 모두 회관쪽으로 가는 중이야! 알았지?! 아. 그리고 동물들은 데리고 오지 마! 거기 마을 어르신 다 모여있으니까.. 괜히 안좋은 영향 줄 필요는 없잖아. 알았지? 그럼 끊는다!"
연락을 마치고서, 지원은 자리에 앉았고, 그들을 태운 트럭은 정말로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가속을 하는 감도 있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시간을 맞출수 없는 것도 사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효진도 이번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인오는 그 와중에도 정말로 빠르게, 그러면서도 안전하게 운전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달리던 도중, 갑자기 트럭의 속도가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인오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면서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이 말을 했다.
"아니! 뭐야! 왜 갑자기 점점 느려져?!"
"무,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 아니에요? 인오 선생님?"
"아니, 그게..나도 잘...아!! 기름...!!"
안타깝게도 전광판에는 기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표시가 떠 있었다. 아무래도 기름이 얼마 들어있지 않은 트럭인 것일까.. 점점 느려지는 속도 속에서 결국 인오는 트럭을 정지시켰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래도 꽤 많이 와서, 회관은 저 앞쪽에 보인다는 점이었다. 달려서 약 5분 정도의 거리. 그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었다.
"야! 너희들! 빨리 내려서 뛰어가!! 나와 효진씨는 이 트럭을 어떻게 처리하고 바로 합류할테니까! 주차장이 어딨는지 알아? 효진씨?"
"글쎼요. 적당히 길거리에 세워두면 되지 않을까요?"
//반응레스 부탁하겠습니다! -
84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01:51음. 알겠습니다. 태양주. 안녕히 가세요!
-
845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후 9:03:41태양주 안녕히가세요!
-
846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9:05:31"이렇게 저희들이 해결할 일만 남은건가요.."
기름 빠진 트럭을 해결한다라.. 여기 근처에 주유소도 없었지. 주차장은.. 후.
잘 해결하세요! 란 의미로 손을 살짝 흔들며 트럭에서 내렸다.
"아 참, 두분 잘 어울려요!"
랑은 키득거리며 상체를 숙이고 다시 전속력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
847 지영 (69245E+57) 2016. 8. 27. 오후 9:05:40이번 턴은 패스하겠습니다..!!
-
84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07:13지원이가 내 손을 잡고 올라왔고 막힘없이 잘 나가던 트럭은 갑자기 천천히 느려지기 시작하더니 선생님들의 당황하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기름이 부족하다는 인오선생님의 말에 선생님의 말을 듣지도않고 급한마음에 트럭 천장을 밟고 마치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포즈를 취하며 뛰어내리고는 앞을 쳐다보았다. 회관이 보인다. 너무 급한 마음에 이상한짓을 해버렸지만 나는 뒤를 돌아보았고 차 앞유리를 통해 보이는 선생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워보인 뒤 재빨리 회관까지 뛰어갔다. 늦으면 학교는 철거될지도 모른다. 내내 꿀꿀해있었지만 지금만이라도 기운을 내야한다. 호은 학교는 무조건 지켜야 해, 이젠 도시에 가기싫어서 뿐만이 아니라 이런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연결해주는 학교를 잃는 건 싫어서야.
"기다려라 꼰대! 우리가 간다아아!" -
84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07:44어쩌다보니 열혈소년이 되어버렸다
-
850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08:03잠깐만ㅋㅋㅋㅋㅋㅋ 시간을 달리는 소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1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09:32
-
852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10:39"사랑싸움은 나중에 하셔도 늦지않아요."
이런 순간에도 습관처럼 장난을 쳐보았다. 빠른 속도로 운전이 되는 트럭에서 덜컹거리며 잡을 수 있는 것을 잡았다. 사고라도 나면 안되니까. 사실 사고보다는 사고로 소비되는 시간을 낭비하기는 싫었다. 그정도로 상황이 급했다. 안전하고 빠르게 운전되던 트럭이 갑자기 느려지자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운전석으로 훽 고개를 돌렸다. 기름이 없어서라는 말이 들려오자 미간을 좁혔다. 불행 중 다행으로 회관이랑 가까워졌으니 이제 뛰어가도 문제가 없다.
"인오 선생님, 효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회관을 향해 최대한 빠르게 달리기 시작하였다. -
853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9:12:44>>851 랑:(달려가다 뒤를 본다) 와 시X 뭐야?!(놀라서 넘어짐)
-
85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13:29슬슬 새판도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음. 다음 판 제목은 뭐라고 한다...? 이벤트 진행하면서 조금 생각해봐야겠네요.
-
855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13:49>>851 린비: 나도 그렇게 뛰었어야했나...? (아님
-
856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9:14:12"욕봤습니다. 어데가가 커피라도 마시고 있으시믄 우리들이 다 끝내고 올게예."
선생님들에게 농담하듯 말하고는 트럭에서 뛰어내려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한다.
거리는 얼마 남지 않았다. 뛰어서 5분, 이정도면 늦지않는다. 원래는 50분이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다.
끝까지 가는건 애초에 너무 욕심이었겠지.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해.
포즈는 중요하지 않다. 속도만 나오면 충분해. 어서, 한시라도 빨리 호은학교를 위해서.
"늦지만 말그라..."
작게 중얼거리며 있는힘껏 회관을 향해 달려간다. -
857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14:28담판 제목: 호은골을 달리는 아이들
단비: 엑 그거 완전 시달소... -
858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15:11역시나 단비의 포즈는 정말로 엄청난 큰 임팩트인 모양이로군요.
-
85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15:15>>853 엌ㅋㅋㅋㅋㅋㅋㅋ 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855 하늘이가 슬퍼할거야.. -
860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16:45>>859
하지만 하늘이는 지금.....!!(눈물) -
861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17:15아. 다음 진행은 9시 30분이 되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
862 겨울 (96568E+57) 2016. 8. 27. 오후 9:17:22" 에이, 부정하기는. 그렇게 부정한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대신에 인정한다면...으음, 그래. 막대사탕 하나라는 보상이 있을 거예요- 보상없음보다는 낫잖아요? "
좀 능글맞게 깐죽대듯이 말하면서 주머니를 뒤지다가 레몬맛 막대사탕을 하나 꺼내들고는 정효진 쌤에게 보여주었다. 뭐, 장난인 건 다 알겠지. 당연하잖아. 그런데 진짜로 둘이서 사귀고 있거나 한다면 그건 좀 놀랄지도 모르겠다. 물론 사귀고 있을 확률은 낮기는 하지만.
여튼 그런 식으로 트럭은 계속 질주했고, 질주해서 회관까지 도착했다.
...이거 개소리. 트럭은 회관에 도착도 못하고 점점 속도가 느려져갔고, 두 쌤의 대화를 들어보자하니까 아무래도 기름이 다 떨어졌나보네. 트럭을 준비한 거까지는 뭐, 나쁘지는 않은데, 제일 중요한 기름을...하하...역시 기대 이상이다.
" 뭐, 그래도 트럭 타면서 스릴 하나는 나쁘지 않았네요. 지금 회관도 가깝고...여튼, 둘이서 예쁜 사랑하라고요! "
키득거리면서 마지막 한마디를 가식적인 투로 남기고는 트럭에서 내렸다.
좋아, 이 정도 거리는 뛰어도 숨이 안 찰 거야. 풀리려고 하는 운동화끈을 도로 꽉 묶고는 나는 전력으로 회관을 향해 달렸다. -
863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17:31>>857 헉 린비는 치아키 역할 할래요. (안됨
>>859 하늘이갘ㅋㅋㅋㅋㅋㅋㅋ농담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
864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17:59>>860 (눈물
-
865 예온 (14531E+52) 2016. 8. 27. 오후 9:18:44윽...겨우 폰을 켜긴 했지만 이번이랑 다음... 못하면 다다음 턴에서도 빠질 수도 있겠네요..(눈물)
지금까지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866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9:19:07치아키... 나나미... 치아키...(단간3보고옴
-
867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19:10>>860 (왈칵
-
86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19:25>>863 그럼 하늘이는 마코토입니까? (심각
린비: 미래에서 기다릴게 -
869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20:04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 포지션이 그렇게 되는겁니까?!
-
870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20:07예온주... 언제나지만 힘내요 ㅠ
>>866 헿 아쉽지만 다른 치아키... -
871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20:34치아키 나나미...(눈물) 그 치아키가 아닙니다! 아니라구요! 걔면 진짜 큰일 나!!! (눈물)
-
872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21:19그리고 예온주는..일단 이번턴은 패스인거죠? 알겠습니다!
-
873 혜연주 (16078E+58) 2016. 8. 27. 오후 9:21:30으아악 아직 턴 안넘어갔지???
-
874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21:59오늘은 결판을 짓는 날.
나 답지 않게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추스리려 수업을 제끼고 산으로 왔다.
"저기요, 산군. 제가 같이 마을로 내려가달라고 하면… 들어주실래요?"
산군의 동굴에서 엎드리고 있는 산군에게 기대 작게 묻는다.
그러자 내 말에 대답하려는지 고개를 살짝 돌린 산군이 뺨을 핥아준다.
그 행동이 '무슨일 있었구나. 말해보렴.'이라고 말하며 안아주는 어머니처럼 느껴져 무심코 기대버린다.
"호은학교가 사라질 것 같아요. 그리고 호은골도 크게 바뀔지 몰라요. 물론 호은골이 영원히 이 모습 그대로 유지되는 걸 원하진 않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걸 외지에서 온 사람이 전부 허물고 자기맘대로 주물럭 거리는 건 더 싫어요."
말을 끝내자 산군의 투박한 손이 머리 위에 얹어진다. 위로와 동시에 응원을 받은 기분이 들어 볼을 살짝 긁고 고개를 돌린다.
"산군… 고마워요."
그 때 전화가 울렸다. 누군가 해서 받아보니 지원이였다. 지원이는 급한 목소리로 투표가 앞당겨졌다고 했다… 그 말에 바로 끊은 뒤 동굴을 나선다.
"다녀올게요. 산군. 저는 꼭 호은골을 지킬거에요."
산군의 울음소리를 뒤로 하고 산을 내려가며 휘파람으로 한 동물을 부른다.
"대장, 잘 부탁해."
늑돌이보다 훨씬 큰 늑대의 등에 올라타 그대로 산을 내려간다.
내 발로 뛰어가면 늦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이번엔 친구의 다리를 빌린다.
그렇게 회관으로 향하던 중 트럭과 씨름하는 선생님들이 보였다.
"먼저 갈게요, 선생님들!"
다행히 늦지 않은 듯 회관앞에는 아이들이 모여있었다.
"모두, 나 아직 안 늦었지?" -
875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9:22:15으아아니 배터리가아아아아아아(11%
-
876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22:34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체크해두겠습니다! 하지만 참가는 다음턴으로 해주세요!
-
877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23:31예온주... 8ㅁ8
>>868 헉 그렇게 되네요. (진지
린비: 그... 우리... 사귈래? (자전거를 태우며
현실적으로 린비가 자전거로 누굴 태워줄 수 있을까요. (절레) 아, 작은 아이들이라면!
>>866 음 단간는 잘 모르네요... -
87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24:31혜연주 어서와요!
>>877 그럼 하늘이는 마구 구르는건가 역시 영고! -
879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9:24:52린비가 치아키 나나미가 되면 하늘이는...
희망...
좋아 희망찬 호은 학교가 보인다 -
880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9:25:08다혜는 전력으로 뛰어서 빠르게 도착한걸로... 아 바빠라ㅠㅠㅠㅠ
-
881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25:45혜연주 어서오세요!
-
882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26:46그럼 이제 시원주의 레스만 올라오면 되는거겠죠? 그렇지 않더라도 9시 30분이 되면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그건 그렇고 사람이 많으니 시끌벅적하군요.
-
883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28:35혜연주 안녕이에요!!
>>879
그럼 현우 코마에다 시켜도 돼요? -
884 율주 (05213E+53) 2016. 8. 27. 오후 9:28:54우와 이벤트...
오늘 안과에서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 오래 보지말라고 의사쌤이 말해서 참여도 못하겠네여...
그래서 하루종일 책만 본... -
885 율주 (05213E+53) 2016. 8. 27. 오후 9:29:49단간 재밌죠 애니 잘보는중..
-
886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29:52율주 하이하이에요! 음.. 어쩔수 없죠.. 8ㅅ8 결국 이렇게 관전을 하게 되는걸까요. 그것보다 대체 어째서 그렇게까지..!(눈물)
>>883 현우가 코마에다라니.. 상상도 안 갑니다.
아. 하지만 단간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
887 하늘주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30:10그리고 슬슬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
888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9:31:16>>884 그거 오래 보지 말란 이유가 눈 잘 안 감아서 아닌가요..? 책도 안되는걸로 아는ㄷ...
-
889 율주 (05213E+53) 2016. 8. 27. 오후 9:31:23처음엔 왼쪽눈 다래끼가 덜 나았나해서 가벼운 맘으로 갔더니 양쪽눈에 염증폭탄 파빠빵
-
890 율주 (05213E+53) 2016. 8. 27. 오후 9:32:04>>888 ...
평소에 안하던 독서 괜히 해따...(휘청) -
891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9:32:55충전기 연결해따!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892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33:05율주 어서와요!
-
893 율주 (05213E+53) 2016. 8. 27. 오후 9:33:46넵 안녕하세요!
-
89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35:17트럭에서 내린 아이들은 하나둘씩 회관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단비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그 장면을 따라하는 것 때문에 지원이가 장난끼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찰칵 찍긴 했지만 그건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또 하나의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우리 사귀는거 아니야! 얘들아!!"
"애들도 저렇게 말하는데 진짜로 어때? 효진씨?"
"정말, 그렇게 계속 장난 치실거에요?!"
티격태격하는 둘을 뒤로 한채로 아이들은 회관 바로 앞까지 도착했고 현우 역시 늑대의 힘을 빌려 근처까지 도착했고, 늑대를 다시 산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회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회관의 입구에선 마치 아이들이 올 것을 예상하기라도 했는지 정말로 수많은 검은 정장을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사내들이 가득 서 있었다. 그들 중 리더로 보이는 사내는 아이들을 바라보고는 피식 웃어보였다.
"정말로 온건가. 역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준비를 하시는 이사님도 대단하다면 대단하군."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그는 휘파람을 휘익 불었고, 그 휘파람에 맞춰서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은 대열을 맞춰서 아이들이 회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빽빽하게 입구를 막아서기 시작했다.
"돌아가라 꼬맹이들아. 여긴 너희들이 들어갈곳이 아니다. 너희들은 이 안으로 한발자국도 들어갈 수 없다. 이 안은 태천그룹의 회장님도 있는 장소다. 너희같은 꼬맹이들이 놀기 위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 말씀이다.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이어 그는 피식 웃어보인 다음에, 휘파람을 또 휘익 불었다. 그러자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 중 몇명이 뒤쪽에 숨겨두었던 쇠방망이. 하늘이를 단번에 넉다운시켜버린 그 쇠방망이와 비슷한 재질의 쇠방망이를 꺼내보였다.
".....아픈 꼴 당하긴 싫지? 너희들이라도?"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
895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37:15단비: (도끼를 꺼낸다) What did you say?
-
896 지영 (69245E+57) 2016. 8. 27. 오후 9:38:51려연이의 재력을 이용할 시간인 건가... (안 돼
-
897 율주 (05213E+53) 2016. 8. 27. 오후 9:39:38(흥미진진하게 팝콘(눈 감긴당
-
898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9:39:57"..."
빽빽한 검은 정장의 사나이들을 보고는 그대로 걸음을 멈추었다. 하늘이가 이 사람들에게 당했었지. 주먹을 꽉 지고 이어지는 말에 어이가 없어져서는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혹시 몰라 휴대폰으로 녹음기를 틀어두고는 주머니에 잘 감추고는 팔짱을 끼고 앞에 있는 리더로 보이는 사내를 노려보았다.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우리를 막으면 영 좋지 않은 상황이 일어날것입니다. 들여보내주세요." -
899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41: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단비야..ㅋㅋㅋㅋㅋㅋㅋ
-
900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43:07당연하지만 10시가 되면 바로 다음 진행레스로 가겠습니다. 야..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길어질삘도 살짝 들어서.. 아무튼 할수 있을만큼 하고 안되면 내일에 또 마저 하겠습니다.
-
901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9:43:40"..."
아쉽다. 트럭에 기름이 차있어야했는데.. 정말 쳐버렸어야 하는건데.
"죄송하지만, 마을회관에 볼일이 있습니다. 비켜주시죠."
멍청한 영호. 이장님이 우리가 없으면 잘도 투표를 하겠다. 잘도 공정하겠네.
뒷 일은 생각도 안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는것같은 영호의 행동을 속으로 비웃으며 일단 회유를 시도했다.
"치고싶으면 그때처럼 치세요. 녹음중이니까."
주머니에서 핸드폰이(녹음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
902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44:18"꺼져 새끼들아."
압박해오는 검은 정장들을 살기를 담아 노려본다.
대장조차 살짝은 움찔하는 살기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겁에 질릴지언정 도망치지는 않겠지만, 도움이 될거다.
그리고 내 살기에 놀라 움찔하는 사이 달려들어 오른팔을 잡고 매달린다. 오른다리를 목뒤에 걸치고 왼무릎으로 그대로 찍어버린 뒤 붙잡은 팔을 꺾고 그대로 무게로 눌러버린다.
그 후 쓰러진 정장에게서 방망이를 뺏어 겨눈다.
"다음은 누구?" -
903 서 혜연 (68577E+55) 2016. 8. 27. 오후 9:44:30제발 늦지 말아다오...제발, 제발! 연락을 받자마자 바로 택시를 잡아타서 근교까지, 택시가 못가는 지점이라 중간에 하차해서 근처 렌트샵에서 바이크를 바로 렌트해서 최고 속력으로 전력질주를 한다. 그대로 호은골까지 제발 늦지만 말아라 제발!!! 간신히 회관 옆길로 가는 지름길로 들어가 풀숲 넘어로 나왔...사, 사람?! 왜 애들이 쇠파이프 든 사람과 대치중이야? 아 저사람이 부른...잠깐 이대로가면 반대쪽 풀숲으로 돌진하는데?!
"브레이크가 뭐더라아아ㅏㅏㅏ?!!!!"
그대로 나는 풀숲으로 다이브.... 다행이 푹신해서 다친곳은 없고 콘서트때 입던 드레스 차림 그대로 달려온지라... 옷이 좀 찢어졌다.
"아야야야..."
//
영호일행들
===========>혜연 풀숲
아이들 -
904 태민주 (39296E+51) 2016. 8. 27. 오후 9:44:38갱신
참여 가능하나요? -
905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45:19어머, 나만 지금… 앞으로 나선거야?
-
906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45:25태민주 하이하이에요! 가능합니다. 단 다음턴부터 참가해주세요!
-
907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46:12참고로 현우가 시전한 기술을 맞추시는 분은… 사탕할게요.
-
908 혜연 (68577E+55) 2016. 8. 27. 오후 9:46:32아 혜연이 바이크 면허 있는상태야!
-
909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9:46:36선글라스와 검은 정장을 입은 건장한 남자들이 우리 학생들을 가로막고 서있자 저절로 주눅이 들어버린다.
... 그렇다고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돌아간다면 진짜로 호은골이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니까.
"... Do you wanna have a bad time?"
입가에 미소를 띠며 가만히 어느 게임에서 나온 대사를 읊은 후 이들을 노려본다.
그러던 도중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려연이다."
"뭐야, 이 사람들? 왜 회관 앞을 가로막고 있는거래?"
려연이는 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내 앞의 남자들을 잠시 바라보고는 핸드폰을 꺼내든다.
"어.... 이건 좀 곤란한데... 아무래도 이 쪽에서도 경호 요원 몇 명을 보내야 할 것 같네..?"
이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핸드폰을 켜서 어딘가의 번호를 누르려고 한다. -
910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9:47:08>>905 랑:...(미간짚)
-
911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후 9:47:11현우 강해...
-
912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47:25남자가 들고있는 쇠방망이를 미루어보아 하늘이 형을 병원에 보내버린 남성과 같은 부류의 사람인 것 같았다. 나는 순간 생각했다. 마을사람들이 몰려올지도 모르는데 아이들을 상대로 몽둥이질을 했다간 태천그룹이고 나발이고 다 큰일날게 분명한데 말이다. 애초에 생각하기는 싫지만 내 가족을 생각해봤다. 누나가 나선다면... 아마 태천그룹은 아니라도 김영호라는 남자는 확실히 떨어트릴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건 내가 싫다.
긴장한듯 식은땀을 흘리고 자켓의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뭔가 던질만한게 있으면 그걸 일단 주먹에 쥐어두자.
"이봐 깍두기 꼰대. 너네들 진짜로 일 크게 벌이고싶어? 이러면 당신네 대빵이 계획한 것들이 모두 수틀려질거라고. 우릴 때려눕혀봐, 마을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겠어? 그리고 언론은? 여론도 안 두렵나보지?"
떨리는 목소리로 내뱉었기에 긴장한게 다 드러나보였다. 그래도...
주머니속에 잡히는 차가운 물건, 뾰족했다. 나는 내 앞에 보이는, 방금 입을 연 남성의 눈을 향해 던지기위해 살며시 그것을 주먹속에 감추고 주머니에 넣은 손을 자연스럽게 빼내었다.
"때려봐, 병X들."
건방지게 웃어보이며 양 팔을 벌려보였다. 하늘이 형이 이런놈들때문에 쓰러졌다는 걸 생각하니 지금 당장이라도 내 눈앞에 있는 녀석을 밟아버리고싶었다. -
913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9:47:52"와."
회관에 있는 검은 사내들을 쭉 흝어보다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어보인다.
"왜요. 한 대 치시려고요? 선배를 죽일뻔 했던 저 방망이로 우리도 그렇게 만드시게요? 저희 건들이시면 태천 그룹이 언론 입에서 오르내릴텐데요. 이미지는 어쩌시게. 아, 그것도 돈으로 막으시려고?"
그 놈의 돈이 뭔지. 참 우습다. 사람을 죽이려 들지 않나... 정말 구질구질하다.
"비키시죠. 저희도 여기 일에 관련된 학생인데 제일 중요한 인물들을 빼놓으시면 섭하죠~ 안 그래요?"
경호원 앞으로 한 발자국 다가서고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저 방망이, 피할 수 있을까? -
914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48:30에, 현우.... 단비는 다가오면 눈을 찍어내버리려고했ㅇ... 크흠!
-
915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48:50모두 잊고 있지만.
현우는 그 태민이와 함께 육체파 top이였어요? -
916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48:57이 와중에 냉정하게 반응하는건 린비와 랑이 뿐인가!
-
917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49:30태민주 어서와요!
>>907 패왕색 패ㄱ.. -
918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9:50:01
이사라는 인간은 엄청나게 할일이 없는 사람이라서 이런곳에 용역을 보내는가 보다. 아니 뭐 좋게 말해서 보디가드라고 해두자. 배운게 있는 사람일테니까.
이쪽 앞에 있는 사람들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 학교 애들은 철저하다. 녹음기를 켰을지도 모르니까 최대한 피해자연기를 해야한다. 심증은 확실하게. 물증이 잡힐것처럼.
"아들한테 빠따를 들이미는건 어느나라 상식인지 모르것네."
상식이 통하는 상대일까? 아니겠지. 통하면 적어도 저 쇠방망이를 자랑스레 들고있지는 않을거다. 저건 아마도 세상에서 전기톱이 가장 멋진 대화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밖에는 할수없는 행위다.
잠깐... 저사람들은 진짜로 그럴것같은데...?
"그대로 있다가 제대로 X되는 수가 있다 아그야. 우리도 치고 니네 인생도 종치든지 아니믄 그냥 거서 비키든지."
살짝 화가 난다. 저런 놈들 때문에 하늘이가 당했다. 학교가 위험에 처했다. 자연스럽게 말이 험해지기 시작한다. -
919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50:13>>917
뿌뿌- 틀렸습니다! 기회는 무제한이니 맞춰봐요! -
920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후 9:50:30>>909 샌즈...?
-
921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9:50:44>>915 (다른말로 깡패ㅍ(끌려감)
-
922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9:51:01>>916 지영,려연 콤비도 나름 냉정하게 반응하고 있는... 아닌가
-
923 린비주 (04321E+56) 2016. 8. 27. 오후 9:52:07아 태민주 어서오세요!
-
924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9:52:10>>920 옙! 정답!!!
-
925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52:39단비는 뭐죠? 그냥 겁쟁이인가...
단비: 내, 내, 내 나가 엉!? 이걸 가지고 앙!? 화, 확마 찔라뿔라! 이기이기 드릅게 아프다 아이가! -
926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52:51>>922 저거 올릴때는 지영주의 반응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지라...(시선회피)
-
927 혜연 (68577E+55) 2016. 8. 27. 오후 9:53:56혜연이를 보고 다들 '뭐지 저 미친애는...' 할것같다.
-
928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54:03평소에도 이렇게 활기차면 얼마나 좋아! 왜 스토리 시작할때만 이러는거야!(울뛰
-
92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54:20>>919 맞추면 선물있나요?
그런데 아무도 모르겠지만 지금 혜연이 혼자 풀숲... -
930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9:54:33주연이는 언제나 냉정합니다.(진지)
-
931 주연주 (27695E+55) 2016. 8. 27. 오후 9:55:09>>928 올때 치킨!
-
932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55:54
-
933 겨울 (96568E+57) 2016. 8. 27. 오후 9:57:45" 오호라, 이분들은 누구신가. 경찰서로 간 두 명과 닮은 사람들이네. 너희들도 사이좋게 그 두 명을 따라서 경찰서로 가려고? 그거 참 좋은 생각이네. 지금 당장 해보는 건 어때? "
어깨를 으쓱이면서 보란듯이 피식하고 비웃었다. 뭐, 이럴 때는 아무래도 어그로가 우선이다. 나머지는 좀 나중에 생각해보자고.
음, 그나저나 진짜 엄격하게 입구를 막고 있네. 이게이게 그 무엇이지, 우리들이 자유롭게 행동할 자유권을 침해하고 있는 자식들이네. 하하.
" 세상은 넓고 깡패는 많네. 김영호 그 자식은 어떻게 이렇게 훌-륭하고 훌-륭한 깡패들을 이렇게나 많이 고용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고작 시골 애송이 학생들 몇 명을 막으려고 하는 깡패라니, 푸흡. 세상은 넓고 깡패는 많은 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하다, 진짜. 대단해라. 그나저나 고용할 사람이 그렇게도 없어서 결국에는 깡패를 고용하다니...김영호 그 자식도 진짜 찌질하기 그지없다. 안 그래? "
여유를 부리면서 능글맞게, 그리고 최대한 얄밉게 느껴지도록 천진난만한 척 어그로를 계속 끌었다.
음, 저 방망이가 무섭냐고 한다면...글쎄. 좀 이상한 소리지만 저거에 맞는 고통 정도는 참을 수 있을 것 같거든. 내성이 생겼다고 할까. 이것 참 씁쓸하네.
" 아픈 꼴이라...그래. 그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최소 미친 새X지. 그리고 그런 걸 학생들에게 휘두르는 사람들도 미친 새X고. 후자의 경우 예를 들어보자면 너희들 같은 새X들이라고 할까? 와아, 축하해. 미친 새X라는 간판도 달았네- "
뒷부분에서는 성의 넘치게(?) 박수까지 쳐주었다. 음...내가 생각해도 정말 얄미운 소리였다. -
934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9:58:18겨울아 (측은
-
935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9:58:25슬슬 다음 레스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936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9:59:21>>929
맞추면… 그렇네요. 저 기술을 직접 체험 한다던가? -
937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00:23>>936 그런거 필요없어! (판엎
-
938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02:10>>937
그럼 뭘 원히는데요!!!(적반하장) -
939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10:02:13>>934 어째서 측은한 거지...?!(이해못함(노답
-
940 겨울주 (96568E+57) 2016. 8. 27. 오후 10:04:10>>936-938 (팝콘(콜라(3D안경
-
941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06:48검은 정장을 입고 있는 사내들의 리더로 보이는 이의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갑자기 옆에서 바이크 소리가 들려왔다. 모두가 뭔가 해서 옆을 바라보는 순간, 갑자기 뜻밖의 인물, 혜연이가 풀 숲으로 다이브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보여졌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뜬금없는 모습. 그 모습에 순간 사내들에게 빈틈이 보였고 그 틈을 타서 현우는 살기를 내보이면서, 사내중 하나를 때려눕혔고, 방망이를 뺏어서 역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일단은 말로서 대항하고 있던 호은 학교 학생들이었지만, 물론 그 중에는 겨울이처럼 엄청난 어그로성 발언을 하면서 대치하는 호은 학교 학생들에게 정당성이라는게 사라져버렸다. 먼저 손을 대버린것이 바로 현우였기에..
그것을 바라보면서 리더쯤 되어보이는 인물은 보란듯이 큭큭큭 웃기 시작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방금전엔 손을 댈 빌미가 없었지만 먼저 공격당한것은 자신들의 쪽. 그러기에 지금 이것으로서 공격할 빌미는 완전히 생겨버렸다.
"너희들, 먼저 손을 댔다 이거지? 그럼 이쪽은 정당방위라는거다. 얘들아. 혼내줘라."
씨익 웃으면서 사내들이 하나둘씩 몸을 풀면서 호은 학교의 아이들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그때..어딘가에서 투투투투투투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당연히 모두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선 왠 경운기 한대가 조금 빠른 속도로 회관쪽을 향해서 달려오고 있었다. 경운기를 운전하고 있는 이는 헬멧을 쓰고 있었기에 그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왠지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문제의 이는 경운기를 타고서, 계속해서 앞으로 돌진해오기 시작했다.
"뭐, 뭐야?! 저건?!"
사람이 바로 눈앞에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운기를 운전하고 있는 이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보란듯이 좀 더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고, 덕분에 사람들은, 입구를 말고 있는 검은 정장 차림의 사내들은 경운기와 충돌하는것을 막기 위해서 옆으로 몸을 피했다.
그리고 경운기를 운전하고 있는 이 역시, 풀숲쪽으로 몸을 던졌다. 다행히도 그 사람은 풀숲에 정확하게 다이브를 했고, 경운기는 그대로 닫혀있는 문의 입구에 제대로 충돌했고, 닫혀있는 문은 그대로 뒤로 쾅 하고 떨어져버렸다.
한편, 풀숲에 몸을 던진 이는 조금 아픈지, 조금 비틀거리면서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그리고는 헬멧을 낀 상태에서 가만히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뭐하는거야. 여기서. 회관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거 아냐? 지금 문 박살났잖아. 그리고 저 아저씨들 자리에서 비켰잖아! 빨리 안으로 들어가! 정말...! 대체 내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뜬금없이 병원 병실에서 눈을 뜨기나 하고..정말..."
이어 그는 쓰고 있는 헬멧을 팍 던져서 근처로 휙 집어던져서, 근처에 있는 검은 정장 차림의 사내에게 집어던졌다. 그리고 헬멧은 보기 좋게 그 사내에게 명중했다.
"퇴원하고 집에 오니까 다 텅 비어있고, 마을도 조용하고.. 옆집에서 자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찾아가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여기에 있다고 하고... ...뭐.... 나도 일단은 학교를 지킨다고 했으니까..늦게나마 합류하는거야. 잘은 모르겠지만..아무튼 도움 필요했던거지? 하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
942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07:16>>939 아니, 행님들의 심기를 건드리면....
>>938 흑흑 현우주가 저 괴롭혀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님 -
943 강현우 (02214E+52) 2016. 8. 27. 오후 10:09:11>>942
하아? 제가 언제요? 진짜 괴롭혀 드려요?(사악 -
94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09:13그렇다면 현우와 둘만의 등산데이트는 어떻습니까?!(두둥)
-
945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12:00경운기가 돌진하더니 하늘이가 나타났다.
휘파람을 불어 까투리를 부르고 하늘이에게 붙여논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다 끝나고 하자. 넌 거기서 기다리고 무슨 일 있으면 까투리 보내."
손에 든 방망이를 위협적으로 정장들에게 던져버리고 안으로 들어간다. -
946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10:12:34으으으... 이번 턴도 패스.... 려연이는 폰 집어넣고 지영이랑 같이 들어가는 걸로...
-
947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12:51>>944
어떤 상황이든 데이트는 혜연이와만 시킬겁니다(엄근진)
근데… 혜연이랑도 데이트 한 적이…… -
948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12:52하늘이 형, 하늘이 형이었다.
깍두기들은 경운기때문에 일제히 몸을 옆으로 피했고 운전자도 몸을 풀숲으로 던졌고 헬멧을 벗어던졌다. 한 깍두기가 그것을 맞았고 쓰러졌다. 나는 그 틈을 놓치지않고 그가 쥐고있던 야구방망이를 보란듯이 재빠르게 뺏어들었고 하늘이 형의 옆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형을 두고 어딜 가! 빨리 형도 따라들어와! 가만히 있다가 이놈들한테 맞는다고! 또 병원에 가고싶어!?"
야구방망이를 제대로쥐었다. 일어나는 녀석이 있으면 그놈만 기절시키고 야구방망이를 버리고 들어가야겠다.
일어나는 녀석만 있으면 말이다. 그리고 방망이를 주은덕에 주먹에 쥐고있던 물건은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
949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13:03"어..?"
경운기 소리에 잠시 멍때리며 뒤를 돌아보다가 체형을 보곤 하늘형임을 알아챘다.
최대 학생인데, 호은학교 학생들은 워낙 수가 적어서 다
꾀고있지. 음 음.
그래도 좀 격한걸. 휘유~ 곧바로 뒤를 따라 당당히 걸어들어간다. 혹시 몰라 손에 들고있던 짱돌을 아저씨들 비킨곳으로 세게 던진다.
우리쪽으로 다시 돌아올때만 맞게끔 궤적을 설정했지만.. 실수할수도? -
950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10:14:15"정말... 그런식으로 나올거란 얘기지?"
완전 조직폭력배잖아. 품에서 가지고 온 호신용 고추냉이 스프레이를 꺼내려고 할 때, 투투투투투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이건...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경운기가 빠른 속도로 이쪽을 향해 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하듯 몸을 피하였다. 갑자기 이게 뭐야?! 곧 경운기는 문을 부셔버렸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군이라는건가. 긴장한 표정으로 경운기를 빤히 보다 경운기에서 사람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다, 바로 달려가서는 꼭 안았다.
"하늘아! 퇴원한거야? 괜찮아? 아니, 그보다. 퇴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하면 위험하잖아! ...그래도 너가 와서 다행이야. 고마워." -
951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14:21솔직히 저 상황에서 싸웠어도. 현우가 질 것 같은 생각은들지 않았습니다.
-
952 예온 (78631E+57) 2016. 8. 27. 오후 10:14:54다시 등장.... 으어..겨우겨우 되었네..(제대로 충전되는)충전기를 겨우 찾았다!
다음 턴에 참여 가능하려나요... -
953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15:15
-
95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15:21물론 다음턴에 참가 가능합니다!
-
955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16:07>>953 진 주인공이 아닙니다. 주인공은 호은 학교의 모두들입니다. 진 주인공은 없습니다!
-
956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16:17>>951 태민이라는 파트너가 있는데 질리가...
예온주 다시 어서와요 헣 -
957 손주연 (27695E+55) 2016. 8. 27. 오후 10:17:45정당방위. 무엇이든 되는 신비의 말쯤으로 생각하고 계신 저분들에게 나 좀 다치고 법적 참교육을 해드릴 생각이었다.
그럴 일은 일어아지 않았지만. 의문의 경운기가 돌진해 온것이다. 트럭이 아니라 경운기가.
경운기는 문과 충돌. 아저씨들은 몸을 피했고 그덕에 문과 정면 충돌한 경운기는 문을 격파했다.
당연하지만 그 주인공은 하늘이였다. 역시 필요할때는 꼭 나타난다니까.
"무리는 하지 말그래이. 또 한번 그라믄 진짜 뒤지는 수가 있어."
하늘이는 다른 아이들이 챙길것이다. 특히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테지.
그렇다면 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상황을 멈추는게 먼저다. 감동적인 재회도 기분이 좋지만 아직 할일이 남아있다.
부숴진 문을 통해서 회관의 안으로 들어간다. -
958 태민 (39296E+51) 2016. 8. 27. 오후 10:19:57"그래 덤벼 새X들아."
골프채를 들고 덤비려고 한다.
이판사판이다.누가 죽는지 한 번 붙어보자.
다 덤벼.대X통을 두 갈래로 쪼개줄게.
"?"
갑자기 들리는 경운기 소리.
헬멧으로 인해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누구인지는 확신했다.
"더 꽉 밟아.이 놈들 좀 다 박아버려."
김하늘이였다.드디어 깨어났어.
이제 제대로 지킬 시간이 온 건가?
"....이제 와."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리는 '부르릉' 소리.
오토바이 소리다.한 대도 아니다 두 대도 아니다...세지 못할 정도로 많은 곳에서 들리는 경적 소리.
갑자기 주위에서 마스크를 쓰고 쇠방망이를 든 채로 오토바이를 타고오는 4~50명 가량의 10대들이 둘러싼다.
"만약 지금 애들 건드리면 내가 부른 애들이 너네들 죽일지도 몰라."
잘 싸우면 뭐하냐.쪽수가 많은 쪽이 이기는데..
서울의 일진들을 불러 모은듯 하다.
"야.이 녀석들 뻘짓 못하게 감시해라.덤비면 그냥 패."
"알았어."
태민은 그 중 리더로 보이는 남자에게 말한다.
그리고 호은학교 아이들에게
"들어가자." -
959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20:20단비와 린비 이외에는 아무도 안 챙겨줘!!(눈물) 거기다가 현우는 위협했어!
-
960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20:33>>956 둘이 서로 등을 맞대고 싸우는..
일명 피바람이 부는 호은골..? -
961 태민 (39296E+51) 2016. 8. 27. 오후 10:20:50어서오세요 예온주
-
962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21:27>>959
위협이라뇨! 다친애 걱정해서 기다리지 말라 한건데! 까투리도 붙여줬잖아요! -
963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21:46ㅋㅋㅋㅋㅋㅋㅋ 태민아...!(동공지진)
-
964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22:28>>962
아, 오타가 심하게 났다.
기다리지 말라가 아니라 기다리라에요. -
965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22:38아..근데 진짜로 새 판 만들어야겠군요. 음... 진짜 뭐라고 짓지?
-
966 겨울 (96568E+57) 2016. 8. 27. 오후 10:23:02아, 진짜! 그러니까 왜 먼저 때려눕히고 그랬냐고, 강현우 선배는.
천천히 몸을 풀면서 다가오는 남자들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가볍게 원망했다. 겉으로는 여전히 느긋하기 그지없는 표정을 하고 있었지만...음, 속으로는 약간 당황한 건 사실이지.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급하게 머리를 굴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들리는 투투투투투투투투투...하는 소리. 응? 이거 경운기 비슷한 소린데? 경운기 비슷한 게 여기로 오고 있는 건가...는 진짜 경운기였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결과는 저 남자들이 막다가 비켰다는 것이다. 물론 제일 큰 걸 보자면 그런 거고. 좀 작은 걸 보자면 경운기를 운전하던...어, 풀숲쪽으로 날아가버렸구만. 어째 하늘이 형을 연상시키네. 되게 영고스럽게 그러는 저러는...
.......
" ...에? "
는 잘 보니까 진짜 하늘이 형이잖아?? 나는 잠시동안 어버버거렸다. 그러다 혀를 쯧하고 차고는 그 형에게로 다가갔다. 전에 병문안을 갔을 때까지만 해도 병실에 누워서 깨어날 기미라고는 1도 안 보였는데...뭐야. 결국에는 일어났잖아.
" ...진짜, 이씨. 이와중에 체면 지키고 난리네. 환자였던 주제에 혼자 멋진 척하지 말라고. 그런다고 해서 아무도 관심 안 가져주거든요? 하아. 됐어. "
기쁨을 애써 감추면서 일부러 짜증내듯이 성질을 내고는 바로 휙하고 뒤로 돌아서 회관 입구로 향했다.
하아. 지금은 일단 급한 일이 있으니까 화를 낸다고 해도 나중에 낼 거라고.
" 뭐, 다들 들어가자고. "
곧바로 살짝 싱긋 웃으면서 모두에게 말하고는 들어갔다. -
967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23:11>>964 할 말이 있지만 다 끝나고 하자면서요!! 그게 위협이지!(눈물)
아..그리고 다음 진행은 10시 30분에 이어서 합니다. -
968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23:22>>963
하늘주가 말리지 않았다면 저기에 야생동물 다수 추가에요. -
969 서 혜연 (68577E+55) 2016. 8. 27. 오후 10:23:22"잘했다 김하늘!!"
그대로 최속으로 땅을 박차고 뛰어서 입구까지 달려가 그대로 슬라이드로 통과한다. 내가 다른건 몰라도 순발력 하나는 최고라고 자신하는 사람이거든! 그대로 굴러들어가 내가 할 수 있는 최고로 큰 목소리를 낸다.
"""잠깐만요!!!!!!!!!!!!!!!!!!!!!!!""" -
970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24:25그냥 이대로 동물까지 동원해서 이장네 집을 쳐들어가면..(사악)
-
971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24:29>>965 호은골을 달리는 아이들요 (안됨
-
972 태민 (39296E+51) 2016. 8. 27. 오후 10:24:51여러분 현실적으로 육체 좋아도 저 경호원 다수는 못 이겨요.그래서 태민이도 폭주족들 불렀잖아!
-
973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25:56>>972
하지만 지금은 현우와 태민이로 더블 호은골이라구요!(뭔소리지?) -
974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10:26:27>>972 그래서 려연이도 경호 요원 호출 하려 했다는... 쿨럭
-
975 태민 (39296E+51) 2016. 8. 27. 오후 10:27:00>>973
원래는 F4였는데.. -
976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28:45>>975 이제는 F2가 되었죠. 아무튼 다혜주와 시원주는 사정 땜에 참가를 못하는거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다음 레스 갑니다!
-
977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29:01>>972 당연히 전문적인 인간들인데 이길리가... 그래서 단비는 죽ㅇ 쿨럭
-
978 오린비 (04321E+56) 2016. 8. 27. 오후 10:29:50헉 진짜로 호은골을 달리는 아이들이 다음판 제목이네요
-
979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31:18>>978 !?!?!?!?!?!?!?!?!?!?!?!!?
-
980 이다혜 (51291E+56) 2016. 8. 27. 오후 10:31:31앗 죄송합니다... 다른 일이 있어서.
F4말고도 M4도 있었지 않았나요...! -
981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32:01Money 4...
-
982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10:34:35제가 지영이 말고 려연이를 캐릭터로 내세웠다면 M5가 되었을지도...
려연: 내 성질머리 다 받아줄 거야, 그럼?
아니.. -
983 강현우 (33036E+57) 2016. 8. 27. 오후 10:35:14>>980
그리고 커플 4호는 양쪽에 소속 되어있는 위업슬… -
984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35:34>>982 강토: 더러운 금수저들 에잇 퉤퉤
-
985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35:53>>983 이 무슨...
-
986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36:59랑이는 당당한 N4입니다!
No money... -
987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37:30>>986 대신 머리가 좋잖아!!
-
988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38:14>>987 그럼 B4! 브레인!!
-
989 지영,정려연 (69245E+57) 2016. 8. 27. 오후 10:38:17지영이는... O4..?
평범한 Ordinary.... -
990 예온 (78631E+57) 2016. 8. 27. 오후 10:38:29ㅋㅋㅋㅋ아 M4...
-
991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39:18단비는...
C4!!
겁쟁이 Coward 4...
근데 다른셋은.. 그보다 이거 폭탄이잖아! -
992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40:28"당연히 나도 들어가야지. 너희들만 들어가게 할 것 같냐? 나도 호은 학교의 학생이야! 권리자를 다 떠나서...이제와서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갈리 없잖아. 정말.. 그러니까 학교는 지킬거야. 나도 같이.. 너희들과 함께 말이야. 그리고.. 뭐....일단은 다들 미안해. 나..입원한 모양이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자신의 옆으로 다가오는 단비의 말에 피식 웃으면서 대답을 하면서 하늘은 이어 모두를 바라보면서 사과를 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지만 자신이 쓰러져서 모두를 걱정시킨건 사실이니까.. 그것만큼은 사실이었기에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이어 자신을 안고 있는 린비를 바라보면서.. 살며시 그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생긋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미안해. 그래도 지금은..이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너도, 나도 할 말은 많을테니까.. 하지만, 지금은 먼저 할 게 있잖아? 그러니까.. 이야기는 미루고 지금은 들어가자. 야. 그리고 강현우! 이 까투리는 뭐야! 됬거든?! 나도 들어갈거든?! 그리고 이겨울. 넌 참 입이 곱구나. 너도 나중에 얘기하자. 따로."
린비를 향한 말을 끝내고, 겨울이와 현우에게도 말을 하고서 하늘이는 몸을 비틀거리면서 입구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자세는 불안정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걸을 수는 있는 모양이었다.
이어 하늘이를 포함해서 다른 이들도 하나둘씩 회관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랑이가 던진 짱돌은 보기 좋게 막 일어서려는 검은 정장의 사내 한명의 머리에 명중했고 그 사내는 다시 쓰러졌다.
"에이이! 뭐하는거야! 애들 앞에서..! 빨리 안 일어나?! 너희들?!"
하지만 바로 그때였다. 갑자기 쇠방망이를 들고 있는 오토바이를 탄 이들이 나타났고 상황은 극변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인오가 그곳에 난입을 했고 막 일어서려는 사내 한명을 뻥 발로 차버렸다. 오토바이를 탄 이들과 인오의 등장으로 인해서 그곳의 상황은 완전히 역전되어버렸다.
"어이! 얘들아!! 여긴 우리가 막으마! 빨리 들어가! 그런데 너희들 누구냐? 누군진 모르겠지만 뭐 도와준다면 땡큐지!!"
"이, 이것들이! 지금 너희들이 누구에게 이러는지 아는거냐?! 우린..?!"
"어쩌라고! 내 학생에게 손댄 주제에 진짜 말 많네!!"
"으어어어억!"
리더 격 되는 이는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결국 인오의 발에 맞았고 그대로 다시 바닥에 쓰러져버렸다. 덕분에 아이들은 무사히 회관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회관안. 그곳에는 정말로 호은골 주민들의 다수가 모여있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어수선한 상태였다. 방금전에 경운기로 문을 박은 것 때문일까?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호은골 주민들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중얼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앞에는 맨 앞에서 PPT로 설명을 하고 있는 듯한 영호의 얼굴이 보였다. 아무래도 이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아이들을 바라보는 영호의 눈빛은 상당히 매섭게 변해있었다.
그리고, 맨 앞줄에는 정말로 나이가 많아 보이는, 그리고 정말로 깔끔해보이는 딱 봐도 엄청나게 높아보이는 이라는걸 쉽게 알 수 있는 노인 한명이 앉아있었다. 그 노인은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더니 앞에 있는 영호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왜 그러는거냐? 김영호 이사. 설명은 여기서 끝난거냐?"
"아, 아닙니다. 회장님! 설명이 끝날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것보다, 저 아이들은..그렇군. 저 아이들이 호은 학교라는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연설한다는 그 아이들인가?"
"아니..그게..."
"포기를 해서 오지 않는다고 들었다만, 이게 어떻게 된건지 설명을 해볼 수 있겠나? 김영호 이사."
뭔가 분위기는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었다. 추궁을 하는 듯한 노인과 꼼짝도 못하는 영호의 모습. 그 모습은 그대로 아이들의 눈에 비치고 있었다.
//반응레스 부탁합니다. -
993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40:55음, 근데 다음레스 올리고 여기터뜨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얼마 안남았어
-
994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43:22그럼 터트려버리는게 좋겠죠!
-
995 단비 (79996E+56) 2016. 8. 27. 오후 10:43:41우!
-
996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45:06"시간을 일부러 잘못 알려준것도 모자라 경호원으로 저희를 막았습니다!! 회장님!!!"
이렇게 된 이상 물귀신이다!
영호은리조트가 되느니 넌 끌어내려주마!! 온몸의 힘을 목에 집중시켜 지금까지중 가장 큰 목소리로 소리친다.
"시간을 잘못 알려주고!!! 쇠몽둥이로 무장한 경호원들로 위협했습니다!!! 여러분!!! 회장님이 왔으니 꼬마들은 낄곳도 없다면서 협박했슴니다!!!"
계속 비슷한 내용을 반복해서 외친다. 당한게 있지. 갚아줘야지. 앞으로 뛰어가며 계속해서 외쳤다. -
997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45:29빼애애액! 한마리의 펭귄!
-
998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45: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9 이벤트-진행 ◆yvn/.HIFck (61369E+59) 2016. 8. 27. 오후 10:45:56영호:.....(저 망할 꼬맹이가!!!)
-
1000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46:41>>999 랑:(어디한번 X되봐라!(낄낄
-
1001 랑 (42378E+59) 2016. 8. 27. 오후 10:46:57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