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1524243>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23. 마지막 권리서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8. 18. 오후 9:43:53 - 2016. 8. 22. 오후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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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vn/.HIFck (63199E+56) 2016. 8. 18. 오후 9:43:53☆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아카이브)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91263/recent
☆ 전 판 주소(122판)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71003380/recent
"말을 하면 '어차피 어린애인데 뭐' 라고 하고, 화를 내면 '역시 시골 교육' 이라고 하고, 사실로 폭격하면 '그래봤쟈 어린애가 뭘 하겠냐. 크큭' 이라고 하고, 경찰을 불러도 소용없다고 그러고..대체 뭘 어쩌란거야. 진짜로. 하아. 해킹이라도 할까?"
-결국 대화를 포기해버린 호은 학교의 모 남학생의 한탄스러운 한마디. -
1 하늘주 ◆yvn/.HIFck (63199E+56) 2016. 8. 18. 오후 10:52:32그리고 여기로 이사를 왔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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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랑주 (52399E+56) 2016. 8. 18. 오후 10:53:36>>0 랑이 말투가 하늘스러워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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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18079E+54) 2016. 8. 18. 오후 10:54:22그런 거예요. 그럼 원하시는 상황 같은 거 있으신가요?
현재 예온이는.. 영 상태가 안 좋... -
4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0:55:14>>2 라..랑이가 아닐지도 모르잖아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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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랑주 (52399E+56) 2016. 8. 18. 오후 10:55:36>>3 음.. 딱히 없습니다앗! 원하는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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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온주 (18079E+54) 2016. 8. 18. 오후 10:58:50어. 그거 선레를 부탁한다는 말인가요? 잠시만 기다려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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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03:13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건 지친 탓에 타자하기 힘들어서 그런 것뿐...겨울주는 관전하고 있습니다아(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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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04:38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음..갑자기 진지한 이야기해서 당황했으려나요. 피곤하시면 어서 가서 쉬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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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온-거리 (18079E+54) 2016. 8. 18. 오후 11:06:48"....약을 안 먹으니까 뭐가 많이 보이네요."
"나쁜 건지."
집의 어둠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꿈틀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은 끔찍한... 그러니까 자신이 보고 있는 기괴한 그러한 무언가를 그린 느낌입니다. 좋은 컴퓨터고 뭐고,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후드를 눌러쓰고 주머니 속에 있는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면서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잠을 자지 않기 위해서. 천천히 돌아다닙시다. 거리던 공원이던. 누군가 살펴본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예희던 김영호던 그런 시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더욱 짜증을 느꼈다)
"shattered...."
밤거리는 한산하겠죠.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혼란스러움과. 그러니까 너무 많이 보이는 것도 좋을 건 없습니다. 들쑥날쑥하는 그런 극단적으로 치닫는 감정 때문에. 정말이지 싫습니다. 왜 떠난 건지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은데... 누군가를 발견한 것 같아 날카롭게 감각을 세우며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누구야? 누구냐고."
나름대로 날카로움만을 지니려고 했지만 불안정함이 짙게 묻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일까. -
10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11:46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사라진 것처럼 보인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요.
>>8 아니요. 하늘주도 충분히 그런 말씀하실만했어요. 실은 저도 그런 느낌을 적잖게 받았었거든요. 솔직히 툭까놓고 말해서 이벤트날 다들 몰려오고 그 후로는 급잠잠해지고, 일상도 예전보다 잘 안 돌아가고 기타 등등 이런 상황들이 그다지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실은 일단은 그냥 입 꾹 다물고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나저나 이상하게도 잠이 안 와요.(두둥 -
11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12:49>>10 그럴땐 천천히나마 잡담을 떠는게 최고입니다. 기왕이면 하늘주 개인에 대한 질문이라도 받아볼까요? 하늘주 이름 뭐에요? 어디 살아요? 이런거 아니면 다 받아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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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15:35>>11 그럼...하늘주 이름 뭐예요? 어디 살아요?(...(반항인가(글러먹음(나쁜 어린이(???(지쳐서 맛이 갔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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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15:50살짝이지만 초췌한 모습이 된 랑. 옆에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컵라면이 조금 쌓여있었다.
다크서클에 신경도 안쓴 머리카락. 토요일. 이장님이 오면 내 해킹이 결정된다.
일단 뭘 하든 말든 호은학교가 남아있어야 할것 아닌가. 그때에 맞춰 대기업, 사실상 경찰도 주무르니 한국을 상대로 해킹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초 대기업을 해킹하려고 하다보니
최소한 국내에 사는 내가 일정 수준은 갖추어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빡세게, 정말 빡세게 일하다보니 이렇게 되버렸다.
담배라도 물고싶은 심정이다. 눈을 게슴츠레 뜨며 손을 책상에 더듬거려보니 예전에 린비누나가 준 막대사탕 하나가 굴러다녔다. 너무 많이줘서 먹다가 의지가 사라진 사탕류. 하나만 남았다는게 또 웃기지만.
바스락거리며 껍질을 까고 입에 물며 창문으로 밤하늘을 내다보았다. 하늘에.. 꽃이 피어있었다. 아니, 자세히 보니 별이네. 밤하늘꽃..이라고 할수 있으려나. 하늘형 보고싶다.
웃기지 말라 그래. 난 포기하지 않아. 의지로 가득 차오르는걸 느끼며 뇌에 밤공기도 공급해줄겸 밖으로 나갔다. 만약 이 시간에 어르신이라도 보이면 설득당하지 말라고 얘기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머리를 대충 손으로 빗질하면서 목이 반쯤 늘어난 티셔츠랑 그냥 츄리닝 바지에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중학생이라곤 볼수없는 모습으로 돌아다녔다.
어차피 마을 분위기도 우중충하고. 사람도 없고. 옷 갖춰입기도 귀찮다. 곧있으면 못맡을 공기일수도 있는데. 이런 헐렁한 차림으로 많이 쐬면 좋겠지.
그러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천천히 고개가 돌아갔다. 뭐야.
"음.. 같은반이었지 우리?"
무슨일 있냐는듯 어깨를 으쓱한다. -
14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15:55물론 농담인 거 다 아시죠?☆(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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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16:05>>12 하늘주의 이름은 하늘주고,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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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18:45>>15 참가자의 질나쁜 농담에도 상대해주신 모범적인 스레주의 모습입니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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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19:09...내 레스 왜이리 길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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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20:03뭐 개인에 대한 질문이라고 해도 겨울주의 머리로는 선을 넘지않는 질문이 생각이 안 ㄴ...(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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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20:39>>17 랑주 이리로 와보세요!(^^(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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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21:17보통 이런거 물어보면 관캐 누구였어요? 계기가 뭐에요? 이런거 물어보던데 이건 제가 한번 밝힌적이 있었죠?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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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22:30>>19 덧붙여서 나쁜 건 아니랍니다. 진짜요.(근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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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23:26>>19 (쫄래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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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23:53>>20 그건 캐릭터와도 관련된 거잖아요! 완전히 개인적인 내용이 아니잖아요!(뒤엎(포인트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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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예온-랑 (18079E+54) 2016. 8. 18. 오후 11:25:48다행스럽게도(혹은 불행히도) 같은 반인(어차피 중학생이라면 같은 반이기에 구분이 별 의미는 없지만) 랑이었다. 이전에 만나 이야기도 한 적 있었고.
"같은 반이지..... 으응... 그래. 그랬지."
고개를 어색하게 끄덕이면서 주머니를 뒤져서 사탕을 입에 뭅니다. 약을 다 버려버려서 조금 걱정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완전히 맛이 가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의외로 머리가 맑은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맑아서 이따위로 보이는 건 아닌 것 같지만요.
"굉장히 후줄근해 보이네요."
"제 꼴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지만."
중얼거리면서 자신이 눌러쓴 후드티와 장신구를 바라봅니다. -
25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25:51>>23 그럼 그렇게도 가도록 하죠!!(박력)
뭐...그래도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이벤트날에라도 사람들이 보이는게 좋아요. 아예 안 오는것보다는 낫잖아요? -
26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26:51>>22 짜자잔! 중~장문러들의 공간입니다! 환영합니다!
물론 저는 글이 쓸데없이 길기만 한 중~중장문러죠.(해맑 -
27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27:40>>25 그렇게 생각해보면 그러는 게 좋기는 하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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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예온-랑 (18079E+54) 2016. 8. 18. 오후 11:29:52저는... 역시 중문 정도려나요? 저 공간은 제겐 닿을 수 없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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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31:04>>26 와! 저기가 중~장문러들의 공간이구나!!(팝콘 먹으면서 구경중) 예온주, 겨울주, 랑주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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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31:28상태가 생각보다 안좋아보인다. 하지만 지금 상태가 좋은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니, 그런것쯤이야 신경쓸것 없겠지.
나만해도 많이 이상하니까. 응.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후즐근해보인다는 말에 혼자 작게 한번 중얼거렸던 짜증나를 연달아 세번 말한다.
지금 내가 태천그룹때문에 짜증이 난다는것도 짜증나.
"태천그룹이 짜증나서 그래. 내가 지금 좀 정신적으로 많이 몰렸어." -
31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31:40>>28 굳이 장문이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각자의 페이스에 맞추는게 베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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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32:34>>29 그리고 하늘주가 계시는 곳은 장~초장문러들의 공간이라고 한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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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33:04>>26 히이이이이이익! (뒷걸음질) (탈출시도)
>>29 대표님, 리무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34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33:22>>31 겨울주의 말이 정답이에요.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쓰는게 최고지요.
>>32 ...네...네에에에에?! 저는 장문러도 초장문러도 아닌데요?!!(동공지진 -
35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35:51>>33 어허 이 공간은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가는 건 아니랍니다☆(가로막기(글러먹음
>>34 하늘주의 본인의 글을 보시고 말씀해보시죠.(근엄진 -
36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37:25>>33 리무진? 리무진이라니! 와아아아아!(일단 타고 본다)
>>35 제.. 제 글이요? 아니에요! 제 글이 그렇게 초장문이면 10분만에 써질리가 없잖아요?! -
37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38:35>>36 (그리고 갑자기 시속 100km의 속도로 중~장문러들의 공간으로 운행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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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38:39>>36 하늘주의 일상레스는 장문이고 독백레스는 초장문이라고 합니다. 인정하십니까?!(기자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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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39:47>>37 아니요아니요 거기 네비 제대로 잡으셨나요? 장~초장문러들의 공간으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근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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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40:15>>37 어어어어어어억?!! 납치다! 납치다!! 살려줘요!!(동공지진)
>>38 아니요. 사실무근입니다.(두둥 -
41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41:22>>39,>>40 손님 초장문러들의 전당에 도착했습니다! (총알택시)
들어올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땐 아니랍니다 :) -
42 예온-랑 (18079E+54) 2016. 8. 18. 오후 11:41:29태천그룹. 큰 그룹이죠. 그 그룹이 맘먹고 밀어붙이면 정말 인터넷이라는 불특정 다수라도 빌려야 하지 않을까요? 인터넷은 나쁜 일을 만들기도 하지만 증거를 길이길이 남겨버리기도 하죠...
"아 태천그룹. 그 개발만 하면 모든 게 잘 된다는 사상을 가진 것이요?"
할 수만 있다면 해킹이라도 하고 싶네요. 라고 말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그쪽은 컴퓨터 전문이었던가요?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사탕을 으득하고 깨어먹습니다.
"저도 짜증나고 짜증나요. 시야도 맛이 갔고, 정신적으로도 맛이 좀 간 것 같고요. 정말이지. 살의가 들어서 접이칼이 주머니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짜증난다는 랑의 말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웃으며 답합니다. 오버 테크놀러지 단분자커터도 있던 것 같지만그건 너무 크니까 안됩니다. 오 맙소사 이딴 살의라니. 내가 예희랑 닮아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 기분이 급작스럽게 좋다가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음은.. 내가 통제할 수가 없었다. 그나마 폭력적이진 않아서 덜하지만..
"그래서 뭐 계획이라도 있나요?" -
43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41:47>>40 저번에 쓰신 답장격의 핑크독백레스를 보시고 말씀해보실까요!(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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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겨울주 (25369E+54) 2016. 8. 18. 오후 11:42:50>>41 허나 거절한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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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44:19영호 하나 때문에 애들이 부서지고 있어.... 으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 전 저 애들을 안아주러 가야겠어요! (장문~초장문러 공간에서 탈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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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46:54"물론. 걔네들이지. 그리고 내 전공이 아니라 해킹을 몇일동안 필요한것만 빡세게 배웠더니 이모양됐다."
대신 거의 컴플리트되가지만. 후줄근한 자신을 손으로 가리키며 그렇게 말했다.
잠깐사이에 거의 반 폐인이 되버린 느낌이야.
"걱정마시길. 다음번에도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정말로 저질러벌릴거니까."
우리들을 깔보고 무시했겠다. 작은 고추의 매운맛을 아직 못보셨군.
하나하나가 영재인 이 호은학교. 절대 죽지 않는다.
"계획은 이미 다 마련했어. 시작하는 함정을 밟아주길 기다릴뿐." -
47 예온-랑 (18079E+54) 2016. 8. 18. 오후 11:47:13예온: 아 정신상태가 예희랑 비슷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에머튼: ...
예희: 후훗.. -
48 랑 - 예온 (52399E+56) 2016. 8. 18. 오후 11:49:07>>45 (찰싹) 장문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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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하늘주 (63199E+56) 2016. 8. 18. 오후 11:51:23>>47 예..예온아! 그렇게 되면 안돼!! 내가 잘못했어! 이 하늘주가 잘못했어!! 8ㅅ8
>>48 아얏! 왜 때리나요?!(동공지진 -
50 예온-랑 (18079E+54) 2016. 8. 18. 오후 11:52:58"끔찍한.. 랜섬웨어같은 프로그램이라도 건네드리고 싶은 느낌이예요."
"그정도로 반폐인 정도면.. 정확히는 절박하면 된다고 하던데."
마치 지금이라면 하루이틀만에 프로그램을 완성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묘한 고양감이 들었습니다. 풀려고 하면 스스로 꼬아버리는 그러한 것도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물론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기초적인 것 외엔 지대로 배우진 않았으니까요.
"정말로 저지른다..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이지요..? 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중얼거리면서 약간 두통이 오는 것 같아서 이마를 짚습니다. 확실한 건 그들은 절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게 되더라도 그들은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고요. 리조트? 그 터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터가 되게 저주라도 퍼부어주겠습니다. 들어오는 것마다 망하고 부정해지기를. 개발한 보람도 없이 망해가기를.
"확실한 것은... 저는 좀 주워모아야 겠네요." -
51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00:35"프로그램은 괜찮아. 전공이 프로그래머거든."
프로그래밍을 안배웠다면 해킹의 ㅎ자도 배우기 힘들어했겠지. 하지만 프로그래밍 기초 상식이 있으니 그나마 이정도인것이다.
대기업인만큼 초고급 기술을 요구하니 빡세게 배울수밖에. 사실 난 10%도 하는게 없지만. 모든 일엔 전공이 있기 마련..
"최소한 아는형이 기절해있는 동안은, 그리고 1원도 안내고 훔쳐간 이땅의 권리서의 가치 만큼은
나름대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것도 모순이지. 근데 가만히 당하면 호구잖아.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린이잖아.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
눈을 감는 어린이가 아냐. 호구가 되고싶지도 않고."
다들 할수있는 선 안에서 할 뿐이다. 나는 게슴츠레한 분위기와 다르게 날카로운 눈매가 되었다.
"너도 뭔가 할수 있을거야. 그걸 찾아야해.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이 호은골은 더이상 없어. 호은은 커녕 영호은이 되겠지. 리조트를 만드는데 여우의 은혜따위 받을리가 없으니까." -
5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01:35영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네이밍 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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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01:48>>49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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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2:01:58>>49
예온주: 하늘주가 잘못한 건 아니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본래 나올 일 없을 예정이었지만.. 이러면 극적이긴 하겠네요. -
55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02:29>>52 훗, 별거 아닙니다!(속으로 피식피식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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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태양주 (34987E+50) 2016. 8. 19. 오전 12:03:42므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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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04:59>>56 힘차고 강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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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05:4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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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태양주 (34987E+50) 2016. 8. 19. 오전 12:09:41>>57 빠와아아아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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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2:10:43"저는 전공을 뭘로 할지도 아직 모르겠는데. 대단하네요."
한번 죽어본다면 아마 제대로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란 쓸데없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고개를 흔들어 떨치고는 대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요. 그건 정당해! 하지만 그걸 빌미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 한번만으로 끝날까? 두려움이 불쑥 솟아올라와 무너질 것 같은 그런... 그런 마음이 덜컥.
"누군가 쓰러지거나 생명의 위기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는데... 도저히 병문안조차 갈 수 없었어요."
그나마 심호흡이랑 사탕으로 좀 안정된 기색입니다. 사람이 쓰러졌는데 그런 것에 대한 대가도 치르지 않을 생각인걸까요. 사스가 대기업 마인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하지 않는 것인가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웃으실 건가요? 제가 아는 건 그저... 다 쓸모없었네요."
"리조트를 만드는데 여우의 은혜. 가당치도 않네요."
그저 남은 것이라고는 오버 테크적 결과물 상자들과 역시 그런 저 자신. 그리고 이제까지 배워 온 것들 뿐이겠네요. -
61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2:11:02어서오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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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16:19"내가 이 일을 하면 행복할까. 를 생각하면 편하게 고를수 있어."
역시 행복하면 된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이렇게까지 호은학교와 하늘형의 불운에 화를 내는것이고.
"난 가봤지. 옆에 항상 아버님이 붙어있더라고.."
그거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할수 있을까.
그 형이 쓰러지고, 다른 이들이 분노해 주먹이라도 휘두를때 내가 한건 없었다.
"고민하더라도 토요일까진 정해야돼. 토요일에 이장님이 온다고 했거든. 그때 모든게 결판날거야."
권리서를 빼앗곤 너희도 있었나보군 이라고? 녹음만 했었더라도 인터넷에 뿌렸을텐데. 정말 아쉬웠다.
"호은 학교가 있을때 지키는것과, 대기업을 상대로 리조트를 밀어버리고 다시 호은학교를 짓는것. 무엇이 더 편할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지." -
63 태양주 (34987E+50) 2016. 8. 19. 오전 12:17:32미야옹~ 먀앙, 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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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21:48>>63 태양주는 고양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걸까요? 고양아! 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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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태양주 (34987E+50) 2016. 8. 19. 오전 12:24:34>>64 아르르르...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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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58778E+55) 2016. 8. 19. 오전 12:25:07아무리 쓰고 지워도 답레가 뽑혀나오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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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2:25:48"행복...그런가요?"
약간은 축 처진 듯한 표정으로 그게 가당하지 않다는 듯 글쎄. 라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자산은.. 그러니까. 아니아니. 뒤죽박죽이야. 도저히 못 봐주겠어. 으...아니. 그것과 이걸 분리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 있다는 건 알아요. 그... 문 앞까지 가봤거든요."
도저히 들어가지 못했지만요.. 라고 얼버무리고는 토요일까지 정해야 된다는 말에 눈을 조금 크게 뜹니다. 얼미 남지 않았다는 걸 안 것이겠죠. 그래도. 조금은 벗어난 곳에 살고 있는데 왜 나를 그리 괴롭히는 거지? 망상의ㅠ영역까지는 아니지만 약긴의 부추김이라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그리고 랑의 답이 나와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사실 두 개 다 머릿속에선 그러니까 웅-거리는 느낌이었다.-
"그건 그렇네요. 사실 둘 다 머릿속에선 그냥 웅웅 울리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전자가 조금이나마 맑은 느낌...? 이려나요."
뭔가 알아듣기 힘든 말을 말하면서 답을 말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은 나아진.. 건가요? 집에 들어가서 또다시 사진을 집어던진다거나 하진 않으려나요? 그건 장담할 수 없습니다. -
6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27:17>>65 아무래도 태양주는 제가 싫은 모양입니다. 8ㅅ8
>>66 혜연주죠?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지금 답레를 주셔도 제가 답레를 하기 힘든 상황일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조금 피로한게 있거든요. ㅠㅠㅠㅠ -
69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32:46"사람은 자신의 선택으로 행복해질 권리가 있거든."
아까부터 내가 뭐라고 말하는거지.. 밤의 마력에 취하기라도 했나.. 하지만 지금은 왠지 이런 말을 마구마구 뱉어내고 싶었다.
"잠든 이의 얼굴을 보는건 실례지.. 하늘형은 지금 잠들어있고.
벽 하나가 가로막고있지만 그정도면 직접 찾아가서 얼굴을 보는것만큼 충분한 병문안이야."
어차피 본인은 기절.. 아니. 잠들어서 알지도 못한다. 벽 너머에서라도 생각해주면 그 생각이 닿을것이다. 의식을 현실로 끌어내는데 보탬이 될것이다.
난 그렇게 생각했다.
"이사씩이나 되는 사람이 태천그룹이 지은건 무너지지 않는다느니 그런 말을 했었어. 사실상 후자의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곧이곧대로 믿어도 안되겠지만 말이야." -
70 태양주 (34987E+50) 2016. 8. 19. 오전 12:37:50>>68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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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40:04>>70 그렇군요! 다행이에요!!(해맑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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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2:46:09"선택. 선택 자체는 많았지만 아주 중요한 선택은 아직이네요."
선택은 중요하다. 경제적 교육도 중요하고, 모든 것이 증요하지만 내게는.. 무리였다. 아니야. 껍질인걸까. 아직도 깨지지 않은 걸까?
"밤은 세로토닌 때문에 감성적이라고 했었죠."
그래도 네. 병실 안으론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더라고요. 들어가는 순간 플래시백되어버릴 것 같아서요. 그런... 건.. 이라고 중얼거리며.
"영호라는 분은. 호은골을 진정으로 생각했던 걸까요?"
아니면 그저 싫었는데 기회를 잡은 걸까요? 라는 말은 삼킨 채로 생각합니다. 물론 영호라는 분이란 말은 그 사람에겐 사치인 것 같습니다. 예희보다는 아니지만 급이 상당히 떨어진 분으로 자리잡은 건 영호가 처음이야!
"태천그룹...이 지은 건 무너지지 않는다고요?"
"전혀 무너지지 않는다면 흉물일 뿐이죠."
스스로 흉물을 짓겠다고 선언한 거네요. 라고 말하면서 늦은 밤의 별을 바라보며 날카로운 사탕에 얇게 벤 혀 끝의 짠 맛을 느끼면서 가야겠죠... 라고 아까전까지의 굉장히 침착한 것과는 정 반대로 불안정함을 잔뜩 묻힌 채로 말합니다. -
73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51:57"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느니. 말 많으니까. 사실 어떤걸 선택해도 인생일 뿐이야. 결국 죽으면 아무것도 없어."
한숨을 살짝 쉬며 그렇게 말한다. 난 중요한 선택을 일찍일찍 했어. 실력만 있다면.. 외국이든 어디든 기회가 많으니까.
"아니. 절대. 그 아저씨는 모순덩어리야."
설명하자면 끝이 없지만 말이지. 한번... 아니. 두번의 대화와 한번의 사건만으로 이토록 모순을 많이 낸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결사반대하며 막는거야." -
74 연새주 (94849E+56) 2016. 8. 19. 오전 12:53:19예온주 필력에 숨이 막힙니다...ㄷㄷㄷ
하늘주께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이 현상 덕분에 '스레주가 잠수타면 스레는 망한다'라는 가설이 더욱 굳건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7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58:06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음.. 사실 꼭 그런건 아니에요. 아마 랑주 정도는 알겠지만.. 초기 호은 학교가 세워졌을때만 해도 당시 1대 스레주였던 채은주는 바쁘셔서 아침에 잠깐, 낮에 잠깐, 밤에 잠깐..그 이외에는 오지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스레는 돌아갔었어요.
결국은 그거라고 생각해요. 뭐..스레주의 역할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역시 참가자들의 역할도 중요한 법이죠! -
76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2:59:18>>75 (그때도 하늘주가..)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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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02:09>>76 그땐 제가 스레주가 아니었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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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04:51(서버 저만 닫혔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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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05:43어라. 그랬나요? 저는 전혀 몰랐었는데..? 서버 한번 에러 났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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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랑 - 예온 (81538E+59) 2016. 8. 19. 오전 1:08:43>>79 호스트 에러라고 잠시..
그리고 저 1시 되서 가볼게요! 재밌었습니다! -
81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09:52"......"
죽어야 사는 여자란 영화가 있었는데. 그러니까... 죽지 못하는 여자. 죽음을 선택한 남자였죠.
"모순덩어리. 모순이란 건 너무 비참해지는 첫걸음인데."
가볍게는 수학에서 문제를 풀 때의 증명 하나에서부터 크게는 한 사람의 가치관까지도. 모순이 끼어들면 그건 고민의 단초가 되기도 하지만 무너질 틈 하나가 되기도 마련.
"결사반대를 하는 거라면 조금은 인정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저 또한 모순이라. 너무나도 엉망이니까요."
결국 자신은 변하고 변하지 않기를 갈망할 텐데. 피식 웃으면서 이제 들어가고 싶지 않은 집에 들어갈 용기가 나나요? 라고 속으로 물으며 랑에게 은하수가 옅어지는 가을밤을 샐 작정이라면 이젠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을 건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필력이라뇨! 높을 리가 없잖아요? -
82 연새주 (94849E+56) 2016. 8. 19. 오전 1:11:06>>75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ㅇ0ㅇ 그래도 스레주가 부재한 상태는 아니었으니...
낮에 골프장 말 나온 김에 골프 중계 보는 중인데 분위기가 많이 졸립니다. 시 낭송하는 분위기랄까 -
83 연새주 (94849E+56) 2016. 8. 19. 오전 1:14:07랑주 안녕히 가세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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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15:34안녕히 가세요! 랑주! 좋은 꿈 꾸시고요!
>>82 부재하기도 했었지요. 그래도 채은주가 당시에 빠르게 의견을 물었었거든요. 그리고 그 결과, 제가 이렇게 스레주를 받아서 2대가 되었지만요. -
85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16:03뭐어... 거의 막레 분위기였으니까요.. 안녕히 가세요 랑주.
골프.. 전 알아들을 수 있는 건 공을 많이 칠수록 +고 적게 칠수록 -라는 것 정도요...? -
8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17:57골프 중계라. 저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네요. 음.. 아. 그리고 낮에도 말했지만 저 날짜로는 오늘이네요. 오늘은 일상 하루 쉬도록 할게요. 토요일에 스토리이기도 하고.. 조금 휴식을 취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스레에는 들어옵니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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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예온-랑 (10364E+57) 2016. 8. 19. 오전 1:23:01네에. 그렇군요. 사실 (날짜로는 오늘)은 바쁠 느낌이네요. 1차준비를 끝내놔야 하는데 방이 엉망이라서 치워야 하고.. 사야할 것 사야하고..
토요일에 들어올 수 있어야 하는데에에에..빨래를 미친듯이 해야할것 같네요.. 두번이나 참여 못했는데 세번째마저 참여 못할 순 없어! -
88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전 1:23:41아. 이름. 바람이 시원해서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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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28:19예온주도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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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태양주 (34987E+50) 2016. 8. 19. 오전 1:52:39잘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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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56:00태양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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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주연주 (25684E+55) 2016. 8. 19. 오전 7:26:33햣하! 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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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전 8:24:57으아아 기절잠 잤다. 학교 가기 전에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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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전 11:08:15살짝 늦긴 했지만 하늘주 갱신하겠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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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2:01:25오늘은 하늘주 대신 제가 하루종일 돌리기 신청 받습니다! (못볼수도 있지만요) (안돌리고 싶을수도 있지만..)(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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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2:09:32랑주 하이하이에요! 돌리기 신청받기라. 하지만 다들 개학한 상황이라서 이 시간에 사람이 있을지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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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2:12:38>>96 ...이..일단 받는다는게 중요한거죠! 암!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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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2:16:36음.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전 오늘 하루 정도는 그냥 말 그대로 푹 쉴 생각이어서 응해주기 힘든게 조금 슬프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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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2:42:14우와..! 되게 짜증나! 왜 이 시간만 되면 인터넷이 끊어지지?! 통신사가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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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2:52:35그런고로 느긋함+선풍기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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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2:57:57느긋함+선풍기라니..부럽다! 전 조금 있다가 수박이나 사러 갔다오던가 해야겠어요. 수박이 엄청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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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6:11>>101 ....부..부럽다..(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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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25:36잠깐 TV를 좀 보고 왔습니다. 세상이란 참 무섭게 돌아가네요. 돈 때문에 집안을 말아먹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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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39:26이혼했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삼형제 앞으로 가는 6억정도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삼형제 양육권 챙기러 온 어머니 상대로 이미 이혼했으니 이미 자격이 없다며 친권박탈소송이었나 하는 이야기도 최근에 들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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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45:26지금도 그 TV채널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는게 법정 소송 관련 프로그램인데..정말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어떻게 저런 이들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호은골의 아이들은 저런 일에 휘말리지 않고 언제까지나 순수하고 좋게 좋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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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혜연주 (4037E+55) 2016. 8. 19. 오후 1:55:33|ㅅㅇ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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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03:48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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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다혜주 (87971E+56) 2016. 8. 19. 오후 2:16:51에어컨+선풍기+이불+시원한 것의 조화는 완벽하네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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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19:22다혜쭈 하이하이에요! 역시 다혜주..뭔가를 아시는군요! 예어컨+선풍기+이불+시원한것! 최고죠! 전기요금만 빼면 말이에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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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19:36다혜쭈가 뭐야! 다혜쭈가! 다혜주야!! 아무튼 이놈의 쉬프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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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2:23:06>>110 자매품 마이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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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24:40이럴수가! 랑주가 마이쭈를 알고 있어?! 아...그건 요즘 나온거였나요? 헤깔리네요. 옛날에 먹은듯한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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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29:02단축수업을 해주다니 뭘 좀 아는구나 학교야!
학교 끝난 겨울주 갱신합니다!
>>112 마이쭈 그거 진짜 기본적으로 사람들 십중팔구는 알고 있는...(머엉 -
11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2:30:20>>112 모.. 모르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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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33:33>>113-114 내가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것인가...!!(동공대지진) 아무튼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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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35:28으아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아이스크림이 없어...! 8ㅁ8
하늘주 랑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11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37:33>>116 아이스크림이라. 저희 집 냉장고에 되게 많은데 이걸 줄수도 없고..어쩔수 없군요! (모니터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흔든다) 잡아봐라. 잡아봐라. 잡아봐라~ 꺄르르~~(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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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39:12>>117 ......하늘주 나빠 으아아아앙!!! 8ㅁ8(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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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예온 (88103E+53) 2016. 8. 19. 오후 2:39:40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부터 빨래를 참 열심히 했네요...건조대에 열심히 널어놓는데 공간이 모자라다니..
그리고 지금은 외출중이네요. -
120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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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43:11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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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43:48>>119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집안일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빨래라. 정말 여러의미로 귀찮은 작업이죠. 그거.
>>120 히이이익?! 모니터 너머에서 손이 튀어나왔어!!(회피 -
123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44:13>>120 (움짤인줄 알고 클릭했다가 아닌 걸 깨닫고 혼자 뻘줌해진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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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46:34>>123 (움짤인줄 알고 클릭했다가 아닌 걸 깨닫고 혼자 뻘줌해진 건 안비밀222222
음. 오늘 저는 내일의 스토리도 있고 해서 하룻동안 휴식을 취할 생각인데 여러분들은 끼리끼리 일상을 돌리는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결의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내일 3번째 스토리가 끝나게 되면 이제 마지막으로.. 4부 스토리, '안녕, 호은 학교' 에 관한 트레일러를 집필하도록 할게요. 네. 그러니까 여러분.. 호은 학교의 본스토리는 8일뒤면 끝나게 됩니다. 어쩌면 9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이제 시간이 많이 간것이 느껴지시나요? -
125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2:47:26>>122 (아이스크림 강탈)
>>123 그냥 스크린샷이죠! 하하하 -
126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2:48:55아 맞다.
내일 이벤트 몇시에 하나요?!
>>124 이제 시작이에요!(?) -
127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49:24그런고로 짧게나마 돌리실 분 계시려나요?(그리고 놀랍게도 아무도 관ㅅ(고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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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50:38>>125 랑주, 당신은 나를 속였어!!(빼액(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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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51:35>>126 내일 이벤트는 저녁 7시 30분이 예정이나 사람이 적을시 늘 그랬듯이 8시나 8시 30분으로 옮겨집니다. 기본적으로 이벤트는 늘 저녁 7시 30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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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2:54:19>>128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효과! 하하핫!
>>129 그럼 평소처럼 참여할수 있겠군요!
다음주 월요일을 기반으로 저도 안보일거랍니다. 뎬당할..
중간 기말을 이렇게 바로바로 보다니...! -
13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2:55:36>>130 그리고 랑주는 기껏 다 참가해놓고 마지막 4부 스토리를 참가하지 못하게 되는데...(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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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2:57:35(좀 여담으로, 20명이나 되는 캐릭터들의 자세 등등을 고민하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여중생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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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3:00:48현실은 2명이 줄어서 18명이 되었지만요.(두둥)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빠져나간 시점에서는 정말 안타까움밖에 느껴지지가 않네요. 그건 그렇고 지금 제가 하늘이에 대한 행적을 가만히 가만히 정리를 해봤거든요.
그런데 극장판 부문에선 하늘이의 활약이 없어. 농담 아니고 진짜로 없어. 그냥 지나가는 병풍 A 수준이야.(눈물) 늘 함께 있었는데 왜 활약이 없죠?! MPC인데?! 하하하! 적어도 나는 내 캐릭터를 먼치킨으로 만들지 않았다!
하늘:....따, 딱히 분량 따위 상관 안한다고. 정말..! 그, 그런거 많아봐야 의미도 없다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34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3:03:41>>133 마지막 시트 정리를 기준으로 20명 다 그릴 거예요!(두둥) 그나저나 하늘이 분량ㅋㅋㅋㅋㅋㅋㅋ별로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적은가봐요?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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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3:06:20>>134 영고적으로는 거의 독보적인데 멋진 명대사 부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하늘주가 좀 많이 소심소심해서 저 스레주가 자기 캐릭터를 띄우려고 한다! 다른 캐릭터 병풍화냐!! 이런 소리 듣는게 무서워서 자기 캐릭터의 비중을 팍 줄여버린 결과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벤트 보면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은 적을거에요.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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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3:06:59심지어 개인 이벤트조차도 다른 이들이 하늘이를 도와줘서 하늘이가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스토리 뿐이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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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태양주 (99774E+53) 2016. 8. 19. 오후 3:26:10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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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3:29:5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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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예온 (35465E+53) 2016. 8. 19. 오후 3:42:49다들 안녕하세요! 이 식당 참 맘에 드네요. 양 많고 가격 싸고 맛있고! 음... 그리고 이제.. 잠수를 해야하긴 하겠지만요.. 다들 잠깐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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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3:54:01잠시 외출하고 왔습니다. 예온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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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4:06:35(역시 평일이라 그런가 아직까진 조용했다..) (잡담잡담했지만)
그런고로 다시 말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돌림 스위치 ON입니다! -
14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4:11:49이 더운 날씨. 정말로 후덕지끈해서 쓰러질것만 같군요. 랑주가 저렇게 찾아다니지만 전 오늘은 진짜로 쉴거라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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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4:13:26>>142 사실 하늘주랑은 이제 돌릴만한 소재?가 적... (주륵)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들 어떻게 된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뭐, 평일이니까! 당연히 낮시간대엔 사람이 없을수밖에요!
저도 공부하면서 보고있답니다! -
14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4:20:01평일 낮시간이니까 아무래도 개학한 분들이 있고 해서 보기는 힘들겠죠. 사실 하늘이가 깨어있다면 이런저런걸로 이야기는 가능했겠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전개상 하늘이는 잠시 리타이어할수밖에 없는 입장인지라..
결론은 그겁니다. 그냥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또 사람들이 오기 마련이죠! -
14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11:25난 오늘 쉬려고 했다. 분명히 쉬려고 했다. 근데 일상 돌리고 싶어..! 으어어어엉!!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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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5:12:08>>145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14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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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18:14호은 학교가 많이 조용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판 수를 보면 정말로 많은 기한을 달려왔네요. 어느새 123판. 사실 조용해지는게 당연할지도요. 같은 캐릭터로 지금 약 약 9개월 정도..달려온거 맞죠? 그렇게 달려왔으니 조용해질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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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5:22:369개월.. (새삼스럽게 실감)
그동안 배경도 바뀌었죠. 이곳으로 이사왔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친목.. 아직 우리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아서 못 끝낼 뿐인데, 처음부터 정한대로 달릴뿐인데 어째서 친목이라고 하는걸까요?
그런고로 시즌2는 시간이 가는 속도를 더 빠르게..(안됨) -
15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26:27>>149 저야 그 분들의 머릿속을 잘 모르죠. 그냥 단순히 판이 100판이 넘었으니까 어, 저것들 뭐 저리 길게 해먹어! 친목이다!! 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사실 1년 가까이 가는 스레는 잘 없는 편이기도 하잖아요? 적어도 제가 볼땐 잘 없더라고요.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시즌2의 속도라. 2주에 한번씩 달이 바뀌게 해볼까요? 그렇게 하면, 6개월만에 끝이 납니다!(두둥 -
151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5:29:44>>150 하루가 2일인걸로 갑시다! (날짜 계산이 편해졌다!)
반년이라.. 지금에 비하면 짧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
15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35:52>>151 그것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고려해볼게요. 사실 지금처럼 한달이 현실의 한달로서 계산된 것은 1대 스레주인 채은주가 그렇게 만든거기도 해서 그걸 지킨거기도 하거든요. 어차피 호은 학교 1기는 1년의 장기 스레로 나갈 생각이었기에 지금은 이대로 쭉 갈거에요. 시즌2는 2주에 한달이 가는것도 한번 고려해보도록 할게요! 그러면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같은때는 좀 더 늘리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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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5:41:35>>152 그리고 매 스레의 0레스에 몇월쯤인지 적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슬슬 겨울인데 반팔티를 입고 나온다느니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서로 심히 골룸하니.. -
15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44:51>>153 그것도 그렇군요. 확실히 지금이 시기가 몇월쯤인지는 알 필요가 있으니까요. 일단은 지금은 그대로 가겠습니다만, 시즌2에서는 확실하게 그 점도 고려하겠습니다.
아니..사실 그 이전에 0레스 한마디 폐지하고 싶다구요!(눈물) 쓰기 너무 힘들어!! 하지만 저것도 전통이니 폐지는 안되겠죠.
그런고로 시즌2에서는 방송 안할거야!!(글러먹음 -
155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5:49:48>>154 한마디를 몇월인지 공지하는걸로 가는겁니다! 어떻습니까!! (전통과 혁신은 공존하는법입니다라가 카르마가.. 역시 협곡으로 피서를..읍읍)
방송은 MPC?중에 방송부캐릭이 없다면 못할수도 있겠죠?! -
15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5:52:39>>155 처..천재인데..?!(동공지진) 아.. 그리고 MPC는 전에도 밝혔다시피 2명이네요. 사실 NPC3명+MPC2명 체제로 갈 생각인지라.. NPC 3명은 다 교사고 MPC 2명은 다 학생이에요. 그러니까 아마도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MPC 2명으로 방송할지도 모르죠. 근데 적어도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는 좀 더 정상적인 방송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둘 중에 영고인 애는 없으니까요.
......라고 믿을때도 있었습니다. 하늘이도 난 처음에 영고가 될지는 몰랐지. -
157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5:55:58>>156 내이름은 랑주. 스레 시작부터 영고탄을 장전하고 있었지.
아직 쓸곳이 없었지만.. 시즌 2라면 어떨까! (철컥) (저격총에 장전) (맞고 영고되기 전에 먼저 죽을듯) -
15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01:29이럴수가. 시즌2에선 랑주가 영고가 되는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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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04:06>>158 아.. 아닙니다!(동공지진)
근데.. 이대로면 가능할지도.. (미세떡밥)
내이름은 영고메이커! 빗나가지 않지! MPC중 한명을 조준한다!! -
16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11:40>>159
MPC1:.......(빤히(정말로 빤히
MPC2:우릴 영고로 만든대! 누나! 큰일났어!
MPC1:그런건 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야.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돼.
MPC2:아. 그렇구나. 그렇게 하면 (삐-- 검열처리) 처럼 그렇게 되는 일은 없겠구나! -
161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13:15>>160 MPC 1, 2 둘다 영고의 재능이 다분해보이는군요!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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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14:59뭐..영고라는건 일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서 다르니까요. 하늘이도 이로운과 강호연을 만나기 전엔 영고의 기미는 없었잖아요? 둘을 만나고 나서부터 급격하게 시작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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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18:44>>162 ...(영고 대책법 메모중) (신캐가 매우 영고스러울듯 하다) (사실 초기에 조금 잠수하지 않았더라면 영고가 되는것은 딥 다크했던 랑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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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율주 (03978E+53) 2016. 8. 19. 오후 6:21:04갱신!
2기는 자세히는 당근 말하지 않고 그냥 취향을 듬뿍 담을검다! -
16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23:11율주 하이하이에요! 당연히 말하면 안되죠. 그 관련은...! 뭐..2017년 상반기를 기대해주세요. 생각보다 의외의 날짜일지도 모르죠.(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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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율주 (03978E+53) 2016. 8. 19. 오후 6:24:41안녕하세요!
개학해서 하교길 버스가...쪄죽어요 -
16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25:39그러고 보니 율이는 지금 사태에 대해서 동심에 엄청 스크래치를 먹었을까요? 어쩌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라서 역으로 천진난만하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행히도 그 자리에 율이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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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율주 (03978E+53) 2016. 8. 19. 오후 6:29:33어찌어찌해서 하늘이가 병원에 입원중~ 이정도만 듣고 멘탈에 약간 금이 간 정도?일거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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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30:39그리고 내일이 되면 그 아저씨와 또 만나게 됩니다. 모두들. 3차전에서 직접 나오는건 바로 김영호씨 장본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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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율주 (03978E+53) 2016. 8. 19. 오후 6:31:51히이이익(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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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32:41>>169 (스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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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36:25>>170-171
영호:그래봤쟈 어린애들이다. 훗. 뭐, 적당히 놀아주도록 하지.(씨익) -
17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39:22>>172 랑:내이름은 랑이 아니야! 겐지다! 어린아이의 저력을 보여주마!!
류진노 켄오 쿠라에!!(목검들고 설침) -
17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41:58>>173 영호:잠깐! 여기는 일상물이다! 폭력은 자제하도록!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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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44:10>>174 랑:쇠파이프나 내려놓고 말하시지! 용신의 검을 받아랏!! (휙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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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45:58말 그대로 깽판이로군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클라이맥스 스토리의 마지막이 정말로 재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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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47:31>>176 (진짜 목검을 준비할까 진지하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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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6:48:40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이대로면 4부를 갈리가 없다. 무언가 협박 등으로 뺏어가겠지'했는데
우리가 보는 앞에서 후려갈기고 강탈해갈줄은 몰랐습니다.. -
17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6:52:40그렇다면 랑주는 이번 3부의 결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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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7:02:57>>179 일단 시작부분을 봐야.. (주춤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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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7:03:45후후후. 그렇군요. 뭐, 어찌되었건 클라이맥스 스토리에 대한 정보는 일체 줄 수가 없으니까요! 그냥 내일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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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7:16:27영호야! 밥 먹어야지! 얘가 언제 철이들래!
단비: 스탑 유징 팩트 ㅠㅠ -
18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7:19:30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스탑 유징 팩트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드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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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7:51:39(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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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7:55:45>>184 ......(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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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7:56:52>>185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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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겨울주 (98885E+54) 2016. 8. 19. 오후 7:58:48학원에서 잠시 갱신합니다!(눈물
2기랑 클라이맥스 나머지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었군요. -
188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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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00:5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이제 호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그 정도가 될테니 말이에요. 근데 사실 클라이맥스 스토리는 하늘주가 풀어주질 않고 에프터 스토리도 풀어주질 않으니까요.
일상은...가능하면 쉬려고 생각중인데.. 오늘 하루 정도는.. 이렇게 되면 에프터 스토리에서 할 수 있을법한 이벤트나 얘기해볼까요? 전 솔직히 애들 스키장으로 데려가려고 생각중입니다. 혹은 얼음 낚시를 하기도 하고요. 다이스를 굴려서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분에겐 소원권을 짜잔! 어떤가요? -
19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01:45고로 단비주와 랑주가 일상을 돌려보는겁니다! 같은 게임부 부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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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8:03:35>>189 스키... 얼음낚시.... 으어어어...
>>190 핫하-! 날 잡는다면 돌려주지! (쳐맞(끌려옴 -
19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04:13>>191
.dice 1 2. = 2
1.단비주를 잡는데 성공. 사냥에 성공했다!
2.단비주를 잡는데 실패. 사냥에 실패했다! -
19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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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8:07:40>>192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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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08:45저는 우연히 봐버렸습니다. 위키에 갱신된 지영이의 정보를 말이죠. 지영주는 다시 시작하고 싶은걸까요? 그 진위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일단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지영주의 말을 직접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뭐, 어느쪽이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없지만요.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는요. 근데 지영주가 만약 이 레스를 보고 있다고 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돌아와도 상관은 없다고 보는 바입니다. 뭐... 보지 않고 계산다고 한다면 더 이상 얘기할 방도는 없는거겠죠. -
196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8:12:31(빼꼼
사실 다시 오신다고해도 뭐라고 할 마음은 없지만요 아니 오히려 반가울거에요
음.... -
197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8:14:13저라면 정말 반가울겁니다.
같은 게임동지! -
19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16:48사실 그걸 다 떠나서... 지영주는 제가 시트를 자른 케이스가 아니라 현실의 일이 너무 힘들어서 충동적으로 시트를 내린 케이스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영이의 정보란에 저렇게 써뒀다는건 어느정도의 미련이 있다는거겠죠.
그러기에 만약에 지영주가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저는 스레주로서 받아줄 생각입니다. 너무나도 힘들면, 정말로 힘들면 자신도 모르게 그런 충동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이제 또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어쩌면 지영주는 이미 참치를 닫았을지도 모르니까요. 그저, 지영주의 그 힘든 나날. 잘 해결되고, 앞으로는 지영주가 좀 행복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
199 현우주 (20151E+56) 2016. 8. 19. 오후 8:37:50두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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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39:21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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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현우주 (63242E+54) 2016. 8. 19. 오후 8:42:58집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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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56:08으아아아! 더워! 일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잡담이라도 한다! 근데 캐릭터 잡담도 너무 많이 해서 뭘 해야할지 알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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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8:58:31이렇게 된 이상 호은 학교 2차 엔딩곡을 공개해버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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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겨울주 (96195E+56) 2016. 8. 19. 오후 9:00:08학원 끄으으으읕!!
아주아주아주 잘하면 집에 돌아가서 돌리실 분을 구할 수도 있겠네요. 아주아주아주 잘한다면요.(주륵 -
20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01:36겨울주 학원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쉴 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그거와는 별개로..달콤한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아..안돼. 이러지마. 이러면 나 되게 피로에 찌든것 같잖아. ㅠㅠㅠㅠㅠ -
206 겨울주 (17099E+51) 2016. 8. 19. 오후 9:03:16하늘주 안녕하세요! 는 내일도 학원행...(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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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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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09:04아임 홈!
>>207 오늘 수업 안 하고 내일로 미룬 케이스예요. 허허허...(흐릿) 다행히(?) 낮에 수업이 있어서 3부 스토리에도 참가 가능합니다! -
209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10:00그나저나 지금 보니까 >>207에서 하늘주 자기자신에게 앵커거셨...음...자문???(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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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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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15:45예온주 어서오세요! 베라인가요. 맛있었겠네요! 내가 마지막으로 베라에 간 게...(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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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16:07겨울주는 집에 오신걸 축하드리고 예온주는 베스킨라빈스..부럽네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나도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손 내밀기)
>>209 ....오..오타입니다! 오타에요! -
21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17:48이렇게 되면 내일 내가 직접 베스킨라빈스를 간다! 나에겐 돈이 있으니까! 하하하하!!(성인의 위엄)
캐릭터 잡담에 대해서 살짝 말을 해보자면.. 전에 단비주가 한 말에 의거해서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카드게임으로 나올때 클라이막스 시즌 한정카드는 어떤 버전일까요? 하늘이는 음......
[병상에 누워있는 소년] 김하늘 5성. 이런 느낌일까요? ....쓰고서도 눈물이 나와..! -
214 이름 없음 (77086E+57) 2016. 8. 19. 오후 9:19:23지영주입니다. 네... 하늘주의 레스는 읽었습니다. 하늘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호은학교로 복귀할 마음도 있구요.. 다만 이런 저의 경솔하고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겪는 건 아닐지 불안해서 잠시 답을 쓰길 머뭇거리고 있다가 용기내서 레스를 써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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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20:28>>214 음. 지영주이신가요? 일단 앉으세요. 하고 싶은 말이 정말로 많긴 한데 말이에요. 일단 이것부터 물을게요. 좀 괜찮아지셨나요? 현실의 일은 어떠세요? 괜찮으신거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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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20:31>>213 카드게임이라...아. 간혹 가다 그런 이야기 몇 번인가 나왔었죠? 그나저나 하늘이 카드는...Aㅏ 어째서 눈에서 땀이...!!
겨울이는...음...음...음...글쎄요?(맞는다 -
217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21:16헐 어 잠깐만?? 어 그 어어 일단 그 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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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21:39>>216 그야 어쩔수 없는걸요!! 하늘이 지금 쓰러져있다구요! 의식불명 상태란 말이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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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이름 없음 (77086E+57) 2016. 8. 19. 오후 9:22:17>>215 아뇨...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난 2주간 제게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났거든요..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중에서 가장 컸던게... 회사에서 짤린 거..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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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27:17>>219 저런. 회사에서 짤렸다라.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알 수가 없네요. 그 상처 엄청나게 클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영주. 일단 지영주는 저보다 어린거죠? 제 나이가 올해 28살이에요. 뭐... 솔직히 좀 많은 편이죠? 여러분들보다...?
하지만 저보다 아직 어리시잖아요? 그러니까 아직 얼마든지 기회는 있어요. 2주간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일어났는진 모르겠어요. 그걸 일일히 물을 마음도 없어요. 하지만 지영주. 지금 당장이 힘들다고 앞으로도 더 힘들다는 보장은 없어요. 인생이란 그런거에요.
........음..이런 말 한다고 해서 지영주가 기운이 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면서 위선떤다고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영주. 그럼에도 저는 앞으로 좋은 일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지금 이 말은 지영주 귀에는 들어오지 않을거에요.
음....어설프게 이러쿵저러쿵 하는것보다 확실하게 전 제가 할 말을 할게요. 하고 싶은 말 대다수를 이 2개로 압축할게요.
'정말로 힘들었죠?' '어서 오세요.'
뭐랄까.. 진짜 너무 많이 압축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지영주가 힘든건 레스에서도 보면서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때 시트를 내린다고 했을때도 너무 지쳐서 모든걸 그만두고 싶은 충동감이 많이 보였거든요.
지영주가 복귀하겠다고 한다면 저는 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서 오세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영주가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한다면, 정말로 어서오세요. 지영주. 제가 이러쿵저러쿵 할 정도로 지영주를 아는것도 아니고 지영주의 사정을 아는건 아니지만..그럼에도 저는 지영주가 소중한 인연이니까요. 그러니까, 힘내주세요. 정말로. -
22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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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31:37지영주.
저는 정말로 환영합니다. 저희 호은골에 활력을 불어넣는 입김이 되어주세요!!
>>213 강 랑 [해커] (★★★★★)
정도일까요? -
22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32:14>>221 역시 모두를 멀리하지 않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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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36:13으음 진짜로 이럴 때 제가 말을 조리있게 못한다는 단점이 나쁜쪽으로 크게 작용하네요.(눈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돌아오시는 점 정말로 빈말이며 그런 거 아니고 대환영이고요, 불편함이나 민폐 같은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회사를 짤리신 점은...음 실은 제가 위로의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게다가 아직 성인이 아니기에 그것을 실감을 잘 못하지만 정말로 힘들다는 건 뭔가 잘 알 것 같아요. 힘내주시고 현실의 일도 지영주의 복잡한 마음도 잘 풀리기를 바랄게요. 진심으로요.
........어떻게 글을 끝맺을지 모르겠어...!! 8ㅁ8(울뛰 -
225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40:05그리고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단순한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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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41:09네! 기분탓입니다!(해맑) 실제로 4분밖에 시간이 안 지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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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이름 없음 (77086E+57) 2016. 8. 19. 오후 9:43:17잠시 화장실에 가서 울고 왔습니다...
정말로 들어와도 괜찮다면 ........... 제가 여기로 와서 다른 분들이랑 얘기하고.. 평소처럼 '지영'이라는 아이와 일상을 돌려도 된다면....
... 저 지금 제가 당장 느끼는 감정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뭔가 안심이 된다고 해야 하나.....
일단... 일단 하늘주께 고맙다는 말씀부터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 진짜 지난 2주간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수세에 몰려 있었던 것 같았어요. 회사에서 짤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믿었던 회사 동료들한테 욕까지 얻어먹고.. 돈은 돈대로 빠져나가버려서 방까지 빼버리고.. 등등 이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닥쳐오니까 저 혼자로서는 도무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방황하기만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방을 빼고 본가로 돌아와서 며칠간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침대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문득 호은 학교가 생각나더라구요. 동시에 제가 힘들때마다 여기에 와서 레스를 올리면서 남몰래 울고 위로를 받고 기분이 풀어질 수 있었던 기억들도요.
그래서.. 정말 염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지영이 위키에 제 속마음을 살짝 적어서 갱신을 해놓았고.... 아니나다를까 하늘주께서 그걸 발견하시고 이렇게 레스를 적어주시고.. 제가 고민 끝에 돌아오니까.. 하늘주께서는 언제나처럼 제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주시더군요.. 오늘 이곳에서 다시 위로를 받았다는 사실에 전 또 한 번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 말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죄송하고... 그리고 고맙다는 말.. 이 두가지입니다. 앞으로 제가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지금 이순간 이렇게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어요.. 하늘주 말씀대로 포기않고 끝까지 힘낼게요.. 진짜로...... -
228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43:25>>226 껄껄 그렇군요. 실은 제가 채팅에 익숙해지다보니까 한 1분 정도만 다들 아무말도 없으면 뭐라고 해야하지, 좀 조용함을 느껴서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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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44:21랑이 카드 풀세트는
강 랑 [호은학교 입학생](★) (이어폰+후드티,반 죽은 눈)
강 랑 [비행 청소년](★★) (담배피는 일러스트)
강 랑 [구원받은](★★★) (하늘이와 린비의 손으로 추정되는 두가지의 손이 머리를 쓰다듬고있음)
강 랑 [프로그래머](★★★★) (컴퓨터를 두들기는)
강 랑 [해커](★★★★★) (비장한 눈과 어두운색 계통의 옷)
그리고..
강 랑 [에프터](초월급) (수박을 한손에 들고 등을 기대고 앉아 여유롭게 휴가중인 랑이)
정도려나요? (갑자기 쓰고싶어졌음) -
230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45:37>>227 아...지영주 힘드신 게 글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네요. 진짜로 힘내시기를 바랄게요.(꼬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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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46:13>>229 ...어 저거 보니까 나도 갑자기 쓰고 싶어졌어.(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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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48:41>>227 음. 역시 위키 갱신은 누군가가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었군요. 사실 그냥 우연히 위키를 열어봤는데, 지영이의 항목이 올라와있어서 뭔가 싶어서 눌러봤는데, 그게 보이더라고요. 그걸 보고 대충 지영주가 돌아오고 싶어하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어쩌면 여길 보고 있는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그렇게 레스를 남긴거였답니다. 후후후... 어떤가요? 저런 스레주. 정말로 추리력이 쩌는 스레주죠?(아님(절대로 아님)
음... 뭐라고 하면 좋을까.
지영주의 마음은 이해가 가네요. 저도 한때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으니까요.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고..하지만 그것도 모두 지나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지영주도 지금 상당히 힘들고 지치겠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을 내던지지도 말고요. 지영주는 누군가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그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간 또 빛이 올거에요. 부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
23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49:08>>227 지영이는 이곳이 엔딩날때까지 살아가고 있고
시즌 2에서도 어디선가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지영주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어떻게 되었든 정말로 아직 끝이 아닙니다. 전 잘 모르겠지만요, 정말로 파이팅이에요!
그리고 마침 클라이막스가 아직 덜 끝났습니다. 언제나처럼 호은학교에서 편안히 쉬고 가세요! -
23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50:29>>231 심심한 여러분들을 위한 호은카드게임 줄여서 HCG!!!(약팔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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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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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53:28>>234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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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이름 없음 (77086E+57) 2016. 8. 19. 오후 9:53:35네.. 여러분.. 정말 감사해요. 정말로 감사해요..! 진짜... 지금 이 말 밖에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진짜로, 진짜로 감사드려요!! 제가 남은 시간동안 여기서 지영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활약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동안 저와 지영이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저 잠시 자리 좀 비울게요.. 엄마께서 부르셔서..... -
23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53:53이..이렇게 되면 외전에 유희왕 패러디인 호은왕을 추가해야겠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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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54:28진짜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랑이와는 다르게 알만툴도 1년 연습해서 1달치 성과를 낸 비범한 영재다!) (역시 포기..) -
240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55:25>>237 네 다시 온 거 진짜로 환영합니다! 지영주도 지영이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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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9:56:25...아아 안 돼...나 진짜로 그려보고 싶어졌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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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9:57:40지영주의 복귀를 축하합니다. 위키엔 지영이 항목을 다시 중등부에 올려뒀습니다!
자...단비주. 이제 개이득 외치실 차례인가요? -
24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9:59:46>>241 그리면.. 편해.. (사심만땅)
>>238
마법카드 방송국사연! 상대방의 마법 함정카드를 모두 공개한다!
함정카드 영고 발동! E card의 효과로 상대방의 마법 카드의 효과를 본인에게 적용시킨다!
젠장! 이럴수가!!
같은건가요?! (동공지진) -
24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01:14>>243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카드는 전부 함정카드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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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01:39카드… 만들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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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03:16>>244 ...(시선회피) 아, 필드지속카드 퍼스트러브 어떻습니까! 솔로인 카드는 공격력이 상승하고 수비력이 하락하는.. (어마어마하게 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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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04:37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카드라. 무슨 카드를 만들어오는거지?!
>>246 .....그 카드 무지막지하게 위험한 카드 아닙니까?! 여러의미로?! -
248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10:05:48지영주가 다시 돌아오신 건 축하할 만한 일 같아요.( 인사를 머뭇거리며 건넨다)(약간 현실츤데레적 면이 있다고 듣는다)(아 그런 거 아닌데!)
어.. 카드라면..생각은 나는데 적히지가 않네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 카드를 본다! -
249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05:48호은카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247 현실반영! >ㅅ< (솔로캐한테 맞는중) -
25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07:2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왜 갑자기 다들 카드게임하는거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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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08:34강 현우 [호은골 토박이](★) (모시옷, 산배경)
강 현우 [버려진 아이](★★) (3~4살 정도의 어린 현우가 스님 손 잡고 있는 일러스트)
강 현우 [최고의 친구](★★★) (하늘이와 어깨동무 하고있는 일러스트)
강 현우 [소중한 사람](★★★★) (혜연이를 안으며)
강 현우 [드루이드](★★★★★) (각종 공사도구 앞에 동물들이 이를 드러내고 있고 현우는 산군위에 올라타있음) -
25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09:04>>251 ...드..드루이드 뭐야?! 드루이드..!(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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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09:51랑주 한 것 처럼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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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10:31>>250 하늘이도 하나 뽑죠! (유혹중)
>>251 2성은 공격을 어떻게 하나요..? 나무아비타불킥?! -
255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10:33>>252
여러분이 은근 드루이드 취급하길래요.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
256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10:56>>254
스님(물리) -
257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11:47>>256
아니다, 스님(Be폭력) -
25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12:44근데 드루이드가 무슨 의미인건가요? 저 드루이드는 현우주에게서 처음 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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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14:29지영주 :)
어서와요 -
260 현우주 (90374E+58) 2016. 8. 19. 오후 10:15:10>>258
드루이드… 음… 설명하기 힘든데 자연친화적인 마법사라고 아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위키를… -
261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15:23>>258 드루이드들은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에 어울려 살며 자연과 사는 법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라고 합니다! (위키펌) -
262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10:16:56다들 안녕하세요. 음음. 열두시간동안 렌즈를 끼고 있는 실험은.. 성공적이네요. 사실 지금 한 7시간정도밖에 안 된 뒤에 빼긴 했지만요. 오래 껴서 좋을 게 없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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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18:41백단비 클라이맥스
백단비(★★★★★★)
[환하게 미소짓고있는 단비의 뒤로 엄청난 후광]
"불안했었지만 이젠 괜찮아"
스킬: 1턴동안 모든 공격 및 해로운 효과 무효화, 이로운 효과 2턴 연장 및 효과 50%증가
사기캐... -
26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20:31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드루이드가 그런 느낌이로군요? 바로 납득했습니다! 그것보다 단비의 6성카드...! 엄청 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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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21:58원래 2턴이었지만 1턴으로 줄여보았습니다.
2턴 동안 무효면... 모두다 하늘이가 되버려... -
266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22:13나도 효과 쓸까.. (막장겜이 되어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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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22:39>>262 렌즈를 끼신다는 사실 자체가 존경스럽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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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23:07클라이맥스 하늘이는 침대에 누워있는 것밖에 나올게 없습....(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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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23:23>>266 랑이카드는 에너미 컨트롤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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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23:36그러고 보니 렌즈를 쓰면 어떤 기분이에요? 전 눈이 나쁘긴 하지만 늘 안경이고..렌즈를 쓰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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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24:17>>268 효과: 드로! 몬스타카드! 드로! 몬스타카드! 드로! 몬스타카드! (해석: 무한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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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24:50전 렌즈 무서워서 못끼고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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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25:21>>272 이하동문입니다. 왠지 끼기 무서워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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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26:55>>269 ←→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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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27:23전 렌즈가 무섭다기보단 안경이 편하다라구요. (곧있으면 안경 주문제작해야될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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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27:32아무튼 오늘은 일상이 돌아가질 않았지만 그래도 지영주가 복귀한것만으로도 아주 큰 성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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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29:33(돌리고 싶은데 엄크가 두려운 겨울주를 지금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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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30:48엌 겨울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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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33:17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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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33:21(중간에 엄크가 떠버려서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버리면 민폐고(설령 말을 한다 해도 요즘 킵을 너무 많이 했고(결론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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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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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36:49>>281 얘! 단비주야! 언제까지 이불속에 틀어박혀 있을거니!!(이불 걷어내기
>>280 뭐..일상이 돌아가는 날이 있으면 안 돌아가는 날도 있는 법이죠.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
283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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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39:39>>282 별로 신경을 쓰는 건 아니고...음 그냥 제가 순수하게 일상을 돌리고 싶을 뿐인데 엄크가 걱정돼서...!!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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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42:15>>284 그럼 저랑 돌리는건 어떻습니까!
(하루종일 구했으나 못돌렸다) -
286 단비주 (11794E+56) 2016. 8. 19. 오후 10:43:04>>282 아, 엄마! 5분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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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10:43:30음... 눈에 뭔가가 끼어있는 이물감(예온주는 눈곱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정도만 인공눈물로 좀 편하게 해주면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관리가 어려우면 돈을 좀 (많이) 써서 일회용 렌즈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라고요. 모처럼 놀이공원에 가는데 안경쓰고 흐릿하게 놀이기구 타는 건 학창시절만으로도 족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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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47:17>>285 으아 이제 봤습니다! 도중에 엄크 떠서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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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47:36>>287 음. 그런 느낌이로군요. 뭔가 저는 체험하기 싫은 기분이에요. 그건..(끄덕끄덕) 역시 안경이 최곱니다!
>>286 얘! 단비주야! 어서 안 일어나?!
>>285 그저..랑주에게는 무한한 눈물만이 흐릅니다..(주르륵) -
290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48:08>>288 괜찮습니다!
뜨기 전에 많이 돌리기 위해 텀을.. 단문으로 가죠 우리..(동공지진) -
291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50:59>>290 그럼 단문으로 가요! 자신은 별로 없지만...(머엉) 아무튼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나
2. 랑주 -
292 이름 없음 (33843E+54) 2016. 8. 19. 오후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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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51:23깔끔하게 저군요. 랑주 원하시는 상황 혹은 장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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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52:29저... 저 짤은 무엇인가?! 하지만 대충 짐작이 간다!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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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53:00>>292 어서오세요! 음 시원주이신 건가요?(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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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53:16>>293 음..
낮의 학교 어떨까요? 같은반이니까! -
297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0:53:33(사실 항상 밤일상만 돌렸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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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0:56:20>>296 낮의 학교인가요! 그럼 음 한 5교시 후 쉬는기간 정도면 될까요? 그렇다면 선레 써올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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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10:57:26예희: 우후후후! 이 삐-들이....내가 핵을 쓴다고? 니네들이 반응속도가 거지같은 것 뿐인걸...?
라일리: 겜 그만하고 일이나 하세요! 내가 고생하잖아요!
예희: 싫어! 아니아니 일하고 있는걸. 이 게임 총괄디자이너랑 기술담당이 나니까 이 게임을 하는 게 내 일이야. 그런 면에서 날 핵쓴다고 신고한 저것들을 다 족쳐야 하지만..
그걸 알게 된 예온: 참...(할말을 잃음)
갑자기 써보고 싶어져서 써봤습니다...? -
300 시원주 (33843E+54) 2016. 8. 19. 오후 10:58:35눈치가 빠르시군요들. 여튼 시원주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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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0:58:45>>299 대체 예희는 얼마나 머리가 잘 돌아가야 핵을 쓴다는 의혹까지 받게 되는거죠?! 인간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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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00:07저런 짤을 쓰는 사람은 시원주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새 많이 힘드세요? 왜 죽어가는 짤을 올려요! 불안하게..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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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랑주 (81538E+59) 2016. 8. 19. 오후 11:00:31인간이 불가능한 플레이라 하면..
0.03초의 반응속도를 가진.. ㅋ..(잡혀감) -
304 시원주 (33843E+54) 2016. 8. 19. 오후 11:00:41>>302 그야 이미 죽었으니까요.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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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01:04>>304 이미 죽었다고요?! 조, 좀비다아아아아아!!(화염방사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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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11:02:18>>301 어.. 인간은 이미 오래 전에 졸업하셨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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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02:53>>306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예온아.. 이런건가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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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주연주 (25684E+55) 2016. 8. 19. 오후 11:05:30야생의 주연주가 나타났다!
1.쏜다.
2.쏜다.
> 3.쏜다.
4.쏜다. -
309 시원주 (33843E+54) 2016. 8. 19. 오후 11:08:42>>305 시원 : 기승전 바주카! (장착)
>>308 (망설임 없이 바주카를 쏜다) -
310 시원주 (33843E+54) 2016. 8. 19. 오후 11:08:56주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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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10:01주연주 하이하이에요!!
>>309 하늘:....으으..잘 잤...(콰아아아앙!(다시 쓰러진다(다시 의식불명) -
312 예온 (10364E+57) 2016. 8. 19. 오후 11:11:28어서오세요 주연주!
>>307
예희: 어머나. 당연하지만 인간은 이미 8살 이후부터 그만뒀단다? 능력적 면에서 먼저 졸업했고.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면 그건 인간이라 부를 수 있니?
에머튼:(동공지진)(예희의 눈치를 보다가 자기가 받아먹었던 영양제가 그런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313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13:59아. 여러분들. 내일 스토리는 당연하지만 저녁 7시 30분 예정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적으면 저녁 8시로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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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겨울 - 정원 (50034E+57) 2016. 8. 19. 오후 11:15:04쉬는시간에 움직이기 귀찮아 하는 게으름 가득한 몸-실은 몸이 아니라 그냥 내가 귀찮아하는 거지만-을 이끌어서 학교를 거닐다가 좀 오랜만에 학교 정원이라도 가볼까하는 생각에 발걸음을 그 곳을 향해 옮겨서 지금 이곳 정원에 와있다.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학교의 정원은 관리도 나름대로 잘 되어있고 꽤나 보기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여기서 멍하니 있어보면 잡념들이 그동안만이라도 살짝 사라져주는 기분이라고 할까? 여튼 그러한 몇 가지 이유들로 싫어하는 곳은 아니다. 음, 좀 쓸데없는 소리 같지만 이래서 사람들이 절에 들어가는 건가?
아무튼. 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런 소리를 한다면 좀 한가한 소리하고 자빠졌네 같은 그런 소리를 들을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즈음은 폐교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뭔가를 지금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 저번에 하늘이 형의 병문안을 갔다가 거기 있던 김원태 아저씨한테서 내 생각에 대해 혼이 나고는 좀 생각을 고쳐먹어야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확실히...뭔가 나는 알게모르게 안 좋은 쪽으로 비뚤어진 듯하다.
병문안을 갔다가 돌아오고는 고민에 가까운 생각 끝에 내가 스스로와 약속한 것이 크게 두 가지 있다. 일단 하나는 사소한 것이라도 긍정적이게 생각을 해보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조금씩이나마 밝아지려고 노력을 하는 것. 나에게 있어서는 좀 멀리 있는 어려운 약속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노력은 해야지. 후자의 경우라면 그 전처럼 밝은 척은 당연히 않고 바꾸려고 노력할 것이다.
음...둘 다 진전이 좀 없지만.
" 뭐어...어떻게는 될 거야. "
내자신에게 말하듯이 나름대로 긍정적인 혼잣말을 중얼거리고는 정원의 한쪽에 있는 벽에 기대어서 앉았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좀 선선하네. 나쁘지는 않다. -
315 겨울주 (50034E+57) 2016. 8. 19. 오후 11:15:38(단문은 무리였나보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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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21:47사실상 수업에 의욕이 없어진 아이들이 많다. 수업 자체가 침체되었다.
이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되찾아주겠다고 다시 한번 더 다짐했다.
쉬는 시간에 문득 정원이 생각났다. 이 학교가 밀리면 안되는 이유중 하나.
이렇게나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을 학교와 함께 밀어버리겠다니.
그사람들은 머리가 많이 이상한게 틀림없다. 확실하다.
그리고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나갔던 겨울을 보았다.
"여기서도 만나네."
랑은 손을 들며 아는체했다. 일단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야 했다. 곧있으면 끊어질수도 있는 학교라는 작은 인연으로 연결되어있는 우리.
하지만 그렇기에 하나하나 소중한 인연이지. 물론 학교를 밀릴리가 없다. 학교는 밀리지 않아.
"결전은 아마도 내일이야."
이장님이 토요일에 돌아오신다고 했다. -
317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22:13(그래서 중문으로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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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24:10랑이는 정말로 학교에 대한 애착이 엄청 강하군요. 설마 저렇게까지 됬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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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27:19>>318 얘는 말 그대로 호은학교가 전부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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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35:07>>319 호은 학교가 전부라니! 학교가 전부인 모범학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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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36:30>>320 사실 공부는 out of 안중이지만.. (성적은 무척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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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39:14>>321
하늘:.....따...딱히 분하지 않아! 안 분하다구...!(침대에서 벌떡(다시 털썩 -
323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41:07>>322 랑:(병문안와서)실수로 1점이 까여서 평균이 99점대가 되버렸네.. 이번 시험 망쳤어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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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42:43>>323
하늘:......(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원태:하늘이가 부들부들거리는것 같은데..아무래도 나도 많이 피곤한 모양이군. 의식불명인 애가 부들부들거릴리가 없을테니....하늘아...언제쯤 눈을 뜰꺼냐... -
325 겨울 - 랑 (50034E+57) 2016. 8. 19. 오후 11:44:24" 따라온 건 아니고? ...아, 이유가 없지. "
잠시 후에 정원에 들어온 강랑 녀석의 인사에 농담을 건네면서 무표정이었다가 살짝 키득하고 웃었다. 뭐 이러고 있으면 어쩌면 누구한테서 진짜 여유 부리네 같은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음...가끔은 이런 여유도 조금이라고 해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좀 들어서 말이다.
그리고 갑자기 결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오고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결전이라는 단어는 지금 이 상황에서 생각하자면 한가지밖에 안 가리키지. 내일, 그러니까 토요일에 권리자 세 명 중 한 명인 이장님이 돌아오니까.
" 뭐, 그래. 그래서 무슨 준비라도 해야된다고 누가 말한대? "
여전히 살짝 여유있는 것처럼 들리는 소리를 가볍게 날리면서 희미한 미소를 입에 머금었다. 뭐, 말은 이렇게 해도 나름대로 좀 각오하고 있는 건 있지만서도. 이장님이 권리를 태천그룹에게 넘겨버릴 가능성이...없다고 단언 짓기는 어려우니까. -
326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48:20"이유라면 정원이 아름다운것 정도?"
요즘따라 이곳저곳 많이 다닌다. 왠지 모르게 눈으로 담아두려고 하는 느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더니 정원을 찍는다. 그리고 무소음모드로 돌리고 겨울도 몰래 찍는다.
그냥 별 생각은 없었다. 한번씩 해보고 싶은 장난이랄까.
"해봤자 마음의 준비? 우리가 질 일은 없으니까."
결전..이라는 비장한 단어까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은 허탈하기 그지없었다.
이장님이라면 이 마을이 성장하는편을 택할수도 있겠지만, 그럼 이런 마을의 이장으로 남아있지 않았겠지. 홀홀홀하는 할아버지였으면 좋겠다. -
327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49:44>>324 랑:이형 죽은척하는거일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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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지영주 (77086E+57) 2016. 8. 19. 오후 11:51:09다... 녀왔...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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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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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55:40>>328 오늘도 어서오세요!
5분 뒤인 내일에도 어서오세요! -
331 지영주 (77086E+57) 2016. 8. 19. 오후 11:55:49ㅎㅎ... 하늘주 안녕하세요~ 힘들더라도 웃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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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하늘주 (11214E+59) 2016. 8. 19. 오후 11:56:37바로 그런 자세입니다! 지영주가 시트를 내리긴 했지만 그건 철회되었고, 위키에도 다시 올려뒀습니다. 현실에 지면 안되는거에요. 화이팅!!
그러고 보니 내일이면 또 클라이맥스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지영주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
333 지영주 (77086E+57) 2016. 8. 19. 오후 11:58:13>>330 네, 감사합니다, 랑주!!!
>>332 일단 태천그룹이 호은학교를 밀어버리겠다고 선언한 것 까지는 알고 있는데 그 뒤론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이벤트는 언제 진행되는 건가요? -
334 랑 - 겨울 (81538E+59) 2016. 8. 19. 오후 11:58:44잠시만. 율이는 이제 초등부 교실에서 혼자 수업하는거에요..?!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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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01:02>>333 일단 스토리는 내일 저녁 7시 30분. 혹은 8시에 진행됩니다. 사람이 없으면 저녁 8시에 진행될거에요.
>>334 네. 그렇습니다.(두둥) 하지만 그러면 너무 슬프니까.. 시트에는 없지만 몇몇 초등부 애들이 같이 공부하는 설정으로 두기로 했어요. 어차피 곧 방학이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1부 스토리에서 하늘이가 권리자중 1명인건 봐서 알고 계시겠죠? 2부에서는 2번째 권리자가 등장했는데 과거 고아원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가 2번째 권리서였습니다. 그때 호은 학교 아이들이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줬기에 그 답례로 권리서를 학생들에게 줬는데 돌아가는 길에 흑막 김영호가 데리고 있는 2인조가 갑자기 기습해서 하늘이의 뒷통수를 쇠방망이로 내리쳤고 그 때문에 하늘이는 지금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있어요. 권리서는 빼앗겼고요.
그리고 내일 3번째 권리서와 관련된 스토리가 진행이 된답니다. -
336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01:19>>334 어라...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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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01:36" 그렇게 찍을 정도로 아름다운가봐? 뭐,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다고 뭐 인정을 해주지 못할 건 1도 없... "
다소 능청스럽게 대꾸를 해주다가 강랑 녀석이 뭔가 어색한 것을 하자 표정을 굳히고는 그 녀석을 빤히 바라보았다.
방금 정원을 찰칵 소리와 함께 찍은 건 알고 있는데 말이지, 그 후에 뭔가를 좀 한 것 같은데...기분탓인가? 그런 건가? 그런데 아닐 가능성도 있고...음...
" 지금 내 눈앞에 있는 후배 씨의 폰을 좀 보도록 할까요? "
강랑 녀석을 향해 걸어서 다가가면서 짓궂은 감이 있는 미소를 살짝 짓고는 말했다. 뭔가 예상이 가는 게 하나 있기는 하는데 설마 그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다가간 나는 그 녀석의 폰을 확 낚아채서 뺏으려고 했다. 이래봬도 어려서부터 게임을 아주 물먹듯이 한 것도 그렇고 다른 이유들도 포함래서 손놀림 하나는 다른 사람보다 좋다고 자부할 수 있거든.
" 음, 질 일은 없다라...기대는 해봐야지. "
어깨를 으쓱이면서 강랑의 말에 답했다. -
338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02:52>>335 그랬었군요.. 그래서 하늘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던 거구나.. 음.. 일단 알겠습니다! 내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면 필연적으로 지각할지도 모르겠군요....!
-
339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03:44지영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이건 별 거 아닌데다가 큰 의미는 없이 전에 그냥 막 끄적인 거고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1470493035>583
.........
.........
......(도주 -
340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06:26>>339 아아아아아...!!! 겨울주! 왜 자꾸 사람을 울리려 하는 겁니까아아!!!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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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07:47>>340 돌아오길 잘했죠?(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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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08:56>>340 넵?! 우시는 거예요? 왜 우세요? 우실 거 아녜요오오!!(와락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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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10:33"아름다워서 찍는게 아니라, 이것 또한 추억이기에.."
말을 멈추자 핸드폰을 보다가 따라 멈추고 물끄러미 고개를 든다.
표정이 뭔가 험악하다. 하지만 괜찮아! 내가 만든 카메라 앱은 은밀 모드(스스로 붙임)에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숨겨주니까!
하지만 피하는는것도 재밌을것같았기에 낚아채려는 손을 피한다.
낚아챌거라는것만 안다면 충분히 피할수 있다..!
"...말로 하죠 우리! 하하하.."
그래도 상당히 빨랐다. 조심하자. 일부러 빼앗아가라는듯 손에 쥐고 있지만 살짝 힘주어 쥐고 있다.
이어지는 말에 살짝 시큰둥하게 말한다.
"이 학교가 무너지는건 호은골에 지진이 나서 학교가 땅속으로 쑥 들어가버렸을때 빼곤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
344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10:35>>341 으으으.... 정말 여기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셔........!!
>>342 안울어!! 안운다고오오오!!!!! 엉엉엉...!! -
34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13:47>>343 어호..호은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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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14:33>>345 인간과 여우 두 종족이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가 땅속으로.. -
347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16:10호은테이이이일!!!!!!
그러고보니까 저번에 언더테일 불살엔딩 봤을 때에도 울먹거렸다죠.... 딴 것도 다 좋았지만 엔딩 전에 흘러나오는 브금이 너무 좋아서... -
34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18:34>>347 아. 지영주도 결국 진엔딩 보셨나요? 그거 진짜 좋죠! 브금 캐리가 아주...!(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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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21:06>>348 한 번 불살엔딩을 보니까 도무지 몰살 루트로 해보고싶지 않더라구요...! 브금도 가끔씩 따로 들을 정도로 좋지만 이외에도 친구들을 한 명씩 구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울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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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23:09몰살 루트라..저도 그건 하기 싫지만..그래도 한번은 보긴 봐야하는 엔딩이기도 합니다. 거기에도 떡밥은 존재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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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25:17>>350 아아니.... 왜애애....... 이러지마요 토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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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26:36>>351 하지만 굳이 안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필살 위키가 있거든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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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26:59몰살은 안보는게 좋습니다.(진지(단호
떡밥 필요없어!!!!! 터어어어어어어얼렸구나!!! -
354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전 12:29:00>>352 그치만 위키를 보자니 또 뭔가 아쉽단 말야!! 안 되겠어! 오늘은 언더테일을 오랜만에 잡아보도록 하겠다! 말리지 마!! (그러고 지영주는 사라졌다고 한다
... 그런데 시간을 보니 진짜로 자야 할 것 같네요...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그리고.... 정말로 고마워요!! -
35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31:17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좋은 꿈 꾸시고요! 다시 말하지만..돌아온거 진심으로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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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32:30편히 주무세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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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34:43갱신해요! 바쁜 밤입니다. 물론 지금은 여유롭습니다☆ 저... 폰압이 풀린건 아니지만 오늘은 자유랍니다! 그래서 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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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34:52" 그래, 나도 말로 하고 싶네. 그럼 좋은 말로 할 때 그 폰을 순순히 내주지 않겠니? "
내놓으라는 듯이 한 손을 약간 내밀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는 일부러 가식적인 느낌이 드는 짓궂은 미소를 살짝 지으며 강랑의 말을 받아쳐주었다. 일부러 말투까지 가식적인 느낌으로 바꿨다. 음, 아마 난 지금 다소 사악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뭐, 아무리 그래도 장난에밖에 그치지 않지만.
" 지진이 나도 학교가 땅으로 꺼지는 일은 없어. 무너진다면 모를까. 아니면 싱크홀이라든가. "
뭐, 그래도 좀 더 신빙성이 있네, 라고 덧붙였다. 뭔가 오늘은 뭔가 좀 마음이 가벼워진 듯하다. 내일이 그러한 날임에도. 혹시 두가지 약속 덕인가? 음... -
359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35:48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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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36:09그리고 린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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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36:51다들 반갑고, 지영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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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36:58그리고 한 가지를 말해보도록 할까요. 저 3회차는 몰살 갈 생각입니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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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37:14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자유요? 이 밤중에 자유라는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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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40:21네! 자유! 공부나 수행평가가 아닌 휴대폰으로 노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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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40:47뭔가 노예가 된 느낌으로 말했군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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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41:04"경찰아저씨! 여기 당당한 절도범이 있어요!"
킥킥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그렇게 말한다.
사악한 웃음이 보였지만 말로 해결하자는 말에 정말 말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니
그 사이에 살짝살짝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반걸음.. 한걸음.. 한걸음반.. 두걸음...
"여긴 밑에 공사라던가 그런게 없는 시골이니 갑자기 여기가 쩍 하고 갈라져서 학교가 슈웅~ 하고 빠지는편이 더 빠를거라고 생각하는데.."
손으로 모양까지 살짝살짝 내며 그렇게 말한다. -
36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41:30>>364-365 제가 아는 린비주는 이 시간에 잠을 자는 사람인데!!
>>362 몰살이라니! 안돼요! 거긴 갈곳이 아니야!! -
368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42:38>>362 당신은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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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44:01>>367 2016년이 되면서 서서히 잠을 줄였습니다. (두둥
이거 좋지 않아요! 10시에 잠들어선 12시에 깨지 않나! 12시에 또 잠들었더니 2~3시에 깨질 않나! (와장창 -
370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44:42>>369 린비주..(흐릿) 2017년이 되면 지금보다 더 잠을 줄일 생각입니까..(동공지진) 그러고 보니 린비주는 내일 스토리 참가.....불가하겠군요. 폰압이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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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45:38아 오늘은 그냥 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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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린비주 (04068E+53) 2016. 8. 20. 오전 12:47:29스토리 참가... 공기계 구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무리더라고요.... 일단 아버지가 폰압을 하는걸 잊으시도록 유도는, 아버지께서 시골을 가신다고 하신거 같기도 하고 운이 좋으면 참가할 수 있을지도요! 하지만 높은 확률로...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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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50:30" 이봐, 나 폭력은 반대라고. 그러니까 말로 해결... "
장난에 응해주듯이 거리를 벌리려는 강랑에게 더 빠른 속도로 다가가-평범한 걸음~빠른걸음에서 한 중간 정도에 있는 속도라고 할까?-오히려 거리를 좁히면서 느긋한 투로 말했다. 그러다가,
" ...하기에는 또 재미없다고...! "
나는 기습을 시도했다. 갑작스럽게 손을 뻗어서 강랑의 폰을 다시 낚아채려고 했다. 아까보다는 뺏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
" 네 녀석 말대로 슈융-하고 빠지면 그냥 다 같이 죽는 거야. "
다소 태평하게 말했다. 뭐어, 싱크홀이 그런 거잖아? -
374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51:00>>372 (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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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51:51>>368 랑주 당신 선을 더 넘으면 1001마리의 개들에게 저주를 받을 거예요...!!(근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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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2:53:01>>367 (주섬주섬 >>350을 보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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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53:59"그래 역시 말로.."
뒷걸음치며 그렇게 응하다가 폰을 빼앗겨버렸다!
설마 연락처라던가 보진 않겠지.. 그런걸 생각하니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옆에서 뭘 만지나 구경하기 시작했다.
"치사하게 기습을!"
그리곤 이어지는 말에 응한다.
"차라리 그게 나을거같은데. 슈웅 빠지는거."
그럼 이곳에 땅 개발도 못하고. 서로서로 이득이구만. 어느 관점으로 보나 완벽한 새드엔딩이군. -
378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2:55:21>>375 개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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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55:24>>376 ...아니..그치만..그치만...(눈물)
>>372 그렇군요. 그렇다면 어쩔수 없죠. 린비가 없더라도 모두가 열심히 싸워줄거에요. 다만..개인적인 욕심이 있다면 쓰러져있는 하늘이의 옆에서 린비가 두 손을 꼬옥 붙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은 살짝 드네요. -
380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11:08(고요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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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11:23(거룩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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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랑 - 겨울 (64022E+56) 2016. 8. 20. 오전 1:14:03전 이만 1시가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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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14:40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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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겨울 - 랑 (3071E+54) 2016. 8. 20. 오전 1:14:55어라, 어느새 강랑의 폰이 내 손에 있네. 드디어 뺏은 건가...이렇게 생각하면 뭔가 내가 되게 나쁜 녀석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뭐, 아무렴 어때. 그냥 장난이었는데.
나는 그 녀석의 폰의 화면을 켜서는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대충 구경을 했다.
" 비밀번호나 패턴 같은 것도 없고, 혹시 이거 알고 보니 가짜 창이었습니다-하는 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
별 의미는 없이 그냥 피식하고 작게 웃었다.
그러다 카메라 어플을 발견하고는 그것의 창을 띄워 강랑에게 그것을 보여주면서 능청거리듯이 말했다.
" 내가 지금 짐작하고 있는 건, 네가 누군가를 몰래 찍지는 않았을까 하는 거야. 그런데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은 널 제외하고는 그냥 나 한 명. 만약에 내 짐작이 맞다고 하면 넌 과연 누구의 사진을 몰래 찍었을까- "
카메라 어플을 통해 갤러리에 한 번 들어가보았다. 음, 별로 그렇다할 사진은 없네. 최근 것은 여기의 사진이고...
" ...라고는 했는데 역시 내 짐작이 틀린 건가. 뭐, 과학은 나날이 발전하니까 단순히 내 짐작이 틀린 것처럼 보이는 그런 것뿐일 수도 있겠네. 안 그래? "
강랑의 폰의 화면을 끄고 손에 쥔채로 그것을 까딱까딱거렸다. 음, 말은 이렇게 해도 이 녀석이 내 사진을 찍었든 말았든 별로 상관은 없다. 내 사진으로 할만한 것도 없고. 그러니까 그냥 신경을 별로 안 쓰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그냥 돌려주기에는 좀 아쉬운데...나는 일단 그것을 손에 제대로 쥐었다.
...뭔가 나는 진짜 나쁜 놈이 되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음, 그런가봐? 너도 어지간히 생각이 비뚤어졌구만. "
나는 직설적으로 말했다. 장난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도 좀 자포자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발언이어서 말이야. 말하고 나서 다소 허탈하게 하하 작게 웃었다. -
385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15:27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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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15:53아윽 짤렸다...8ㅁ8
수고하셨고요! -
38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16:03겨울주와 랑주 둘 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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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19:03오늘 밤은 시원하네요. 물론 에어컨과 선풍기의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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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0:45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틀다니!!(공포(경악) 저..전기비가 엄청나게 빠져나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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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21:55에이 거의 방금 켰어요. 방금! 좀만 있다가 끌 거니까 다이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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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23:40뭐..여담이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뭉클한 기분이 들었어요. 뭐랄까? 지영주가 돌아온걸 보고, 지영주의 레스를 보고.. 아. 나란 존재가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수도 있구나라는 그런걸 느껴서 그렇다고 해야할까요?
음... 뭔가 익숙치는 않지만 기분은 좋네요. 사실 우연히 위키 들어갔다가 갱신된거 보고 어? 뭐지? 하고 눌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시작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어쩌면 지영주가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글을 쓴거거든요.
그게 이런 결과로 다가오네요.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진짜 나비효과? -
392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28:24>>391 나비효과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죠! 뭐라고 해야할까, 하늘주도 그렇고 모두 다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언제이든간에 말이죠. 그리고 하늘주의 경우는 이번에 빛을 발한 듯하네요!
솔직히 오늘 저도 지영주의 복귀에 좀 뭉클한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크으.(끄덕끄덕 -
39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38:46>>392 정말 뭉클했었습니다. 떠나간 이가 돌아온다는것. 그것만큼 기분이 좋은것도 없으니까요. 이제 1/2이 지나간 클라이맥스 스토리. 지영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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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42:14>>393 그러도록 하죠!
아...좀 우려한 엄크는 안 일어났네요. 그리고 진짜로 잠이 안 와요.(두둥 -
39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44:29다 큰 여중생이 이 시간까지 안 자면 큰일나요! 어서 주무셔야죠!(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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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53:20그럼 다 안 큰 여중생은요?!(반항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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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58:36>>396 ......?!(혼란(당황) 다.. 다 안 큰 여중생은..어...알아서 하라죠!(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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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59:38>>3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저 알아서 해도 되는 건가요?ㅋㅋㅋㅋ(작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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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2:02:25>>398 ...........?!(동공지진) 뭐.. 적당히 피곤할때 자면 되는거니까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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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2:02:27좀 여담으로 7번째 이벤트부터는 본이벤트를 모두 참가해서 왠지 뿌듯합니다!(자축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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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2:03:07>>399 그렇죠! 그리고 내일은 주말임에도 저는 학원...(급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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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2:10:19>>401 .....(토닥토닥) 요즘은 진짜 힘든 것 같아요. 토요일인데도 학원이라니. 저도 중학생땐 학원 다녔거든요. 그때도 시험기간 아니면 주말에는 학원을 안 갔거든요. 아니..솔직히 이게 말이 안되는게 성인들도 주말엔 요즘엔 쉬는게 일반적이거든요. 가끔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곳이 있기는 한데..
성인들은 다 그렇게 주말 쉬고 싶어하면서 학생들은 주말에 못 쉬게 한다니. 이게 말이되는건가요?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요. 전. -
403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2:14:31>>402 음 글쎄요. 실은 아까 전이었나 말했던대로 오늘 있는 두 수업 중에서 한 수업을 내일로 미룬 케이스라서 말이죠! 하하(쑻)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원이 좀 빡세다고 할까, 그런 이유도 있어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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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2:15:00허허허허.. 그렇다면 이해는 가지만요.(토닥토닥) 내일도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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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2:17:06>>404 대신 기존 수업시간에서 한 시간이 늘어버렸습니다.(두두둥
뭐 힘내야겠죠. 고등수학...(피눈물 -
406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2:18:07고등수학이라.. 고등수학 어렵죠. 정말 여러의미로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지만..삼각함수의 무서움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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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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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2:20:25그럼 하늘주는 이쯤에서 종료하고 잠들어야겠습니다. 겨울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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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2:20:44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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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4:01:08밤새는 건 즐겁습니다. 대신 후폭풍이...하하
그런고로 이제서라도 자러 들어가도록 해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셔터 드르르르르르륵 쾅! -
411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전 4:27:28>>410 (비집고 들어옴)
어차피 아무도 안 계시겠지만요. 셔터 닫는 걸 보니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위에서 나온 카드게임 얘기 재밌네요. 연새도 해볼까... -
412 랑주 (08753E+57) 2016. 8. 20. 오전 9:39:03모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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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시원주 (17994E+51) 2016. 8. 20. 오전 9:55:11갱신 하자마자 보이는 저 삼각함수란 단어는... (부들부들) 저거 일주일간 밤새가면서 겅부한 덕택에 여태까지 제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공포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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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전 10:49:27우려했던대로 후폭풍이 일어났습니다.(절레절레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41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전 11:08:21하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크으. 오늘도 장난아니게 덥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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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지영주 (23145E+54) 2016. 8. 20. 오전 11:57:58병원에서 갱신합니다. 으흐흐... 또 돈 들어간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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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00:53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병원이라.. 몸이 많이 안 좋으신건가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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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지영주 (23145E+54) 2016. 8. 20. 오후 12:02:48안녕하세요. 딴 건 아니고 눈이... 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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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05:56눈이라. 일단 부서져내릴것만 같은 멘탈에는 본드질을 좀 해야겠군요.(본드 장착(붙히기 시도) 병원이라. 저도 조만간에 한번 가서 MRI 한번 찍어보긴 해야하는데.. 거리가 멀어서 영 귀찮네요. 아예 버스 타고 다른 지방까지 가야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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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12:09:00...허허허 나쁜놈이 되는 기분입니다 허허허허허...(몰살루트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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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지영주 (1829E+57) 2016. 8. 20. 오후 12:13:47겨울주 안녕하세요! 음, 저도 시간나면 몰살루트 진행해볼까.... (안됨
>>419 저도 뭐... 이제부터 병원갈 때마다 버스비 들게 생겼는걸요, 뭐. 집은 옮겼는데 아무래도 병원은 가던 데를 가는 게 나으니까... -
42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16:55>>420 몰살루트라.. (절레절레) 마지막까지 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421 그 기분 어떤 기분인지 잘 알것 같네요. 다만 저는 그 병원에서만 MRI를 공짜로 찍을수 있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지만요. 후우..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몸을 함부로 다치면 안되는겁니다. -
423 지영주 (23145E+54) 2016. 8. 20. 오후 12:20:58>>422 ㅠㅠㅠㅠㅠ.... 하늘주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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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23:16>>423 저 같은 경우는 이미 늦은 케이스랍니다..(눈물) 그러니까 지영주는 저처럼 되지 않게 평소에 관리를 잘 하도록 하세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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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23:47덧붙여서 오늘 3부 스토리는 저녁 7시 30분, 혹은 저녁 8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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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지영주 (23145E+54) 2016. 8. 20. 오후 12:30:28>>424 .....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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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41:40>>426 동정하지 마세요! 지영주! (눈물) 뭐...이제와선 오래전 일이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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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2:54:39그거와는 별개로 베스킨라빈스 31에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급 끌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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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지영,정려연-그들은 의지로 가득찼다(1) (20095E+54) 2016. 8. 20. 오후 1:27:56적막감에 싸여 있는 방에서 번호키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이후 문이 열리면서 그녀가 방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려연은 방 안으로 들어온 그녀를 아무 말 없이 바라보았고, 지영 역시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 뭐해, 멍청하게 서있지만 말고 들어와."
잠시간의 침묵 후 려연은 한숨을 내쉬며 지영에게 말을 건넸고, 지영은 천천히 신발을 벗은 후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 그녀를 아무 말이 지켜보던 려연은 자리에서 일어나 지영에게 다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무슨 일 있었어?"
"........"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려연의 질문에 지영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싱긋 미소를 지으며 조그만 목소리로 대답했다.
"... 아무 일도 없었어. 괜찮아."
그런 지영의 대답에 려연은 입술을 앙다물고 고개를 떨군 채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양손은 주먹을 꽉 쥐고 있었고 양팔은 조금씩 떨려오기 시작했다.
"...... 똑같아...."
"..어....?"
"..... 너도...... 죽은 네 언니랑 똑같다고!!"
갑작스럽게 내뱉은 그녀의 일갈에 지영은 당황한 얼굴로 움찔 떨며 한 발짝 뒤로 물러났다.
려연은 분을 삭이지 못한 채 지영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너도 네 언니처럼 그렇게 맨날 괜찮다고, 아무 일 없다고 말하면서 마음 속에 숨겨놓기만 할 거야?!
네 언니처럼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울고 있다가 네 주위 사람 앞에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실실 웃어제끼기만 할 거냐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 네 언니처럼 남몰래 그런.....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해버리면...!"
려연은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못한 채 다시 고개를 숙이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지영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영이.... 너... 지금 심장은 괜찮은 거야..?"
".....!!"
갑작스런 그녀의 질문에 지영은 한껏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고, 그녀의 표정을 본 려연은 쓸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
430 지영,정려연-그들은 의지로 가득찼다(2) (20095E+54) 2016. 8. 20. 오후 1:28:19"내가 모를 줄 알았어, 멍청아? 내가 너하고 네 언니랑 알고 지낸지가 몇 년인데..
네가 그런 걸 다른 사람할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모르고 있을 줄 알았냐고."
"아... 아냐, 려연아... 나 진짜 괜찮..."
"괜찮으면!!!"
갑자기 높아진 려연의 목소리에 또 다시 지영은 몸을 움찔 떨면서 말을 멈췄다.
"니가 정말로 괜찮으면....! 남몰래 어디가서 훌쩍이고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지 말란 말야!!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말이라도 하라고!!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여기엔 네가 힘들어 하면 발벗고 나서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려연의 말에 지영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푹 고개를 숙였고, 려연은 잠시 숨을 고른 후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좀 말을 해, 이 나쁜 x아... 너마저... 너마저 사라져버리면........ 난..... 어떡하라는 거냐고..."
".... 미안해.... 진짜 미안해.. 려연아..... 근데 진짜 괜찮아... 약간의 거부 반응 때문에 힘든 것 빼면 진짜로...."
"..............."
려연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다시 지영을 보며 말을 건넸다.
".... 소식... 들었어..?"
"??"
"... 호은 학교... 철거당한다는 거.."
"아....."
지영 역시 그 소식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기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표시를 보였다.
그러자 려연이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볼을 살짝 붉힌 채 말을 이어나갔다.
".... 내가 어쨌으면 좋겠어..? 뭐... 나야 뭐 이런 마을에 정이 든것도 아니니까 철거 당해도 별 상관은 없지만...
....... 너한텐 그런 곳이 아니니까."
지영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있었다. 그러다 그녀는 입을 열어 천천히 말을 꺼냈다.
".... 도와줘, 려연아."
"........"
려연은 아무 말없이 무표정으로 지영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지영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려연의 손을 잡고 다시 말을 꺼냈다.
"이 마을을 지켜줘, 려연아. 네 도움이 필요해."
지영의 말에 려연은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다시 지영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도와줄게."
// 그간 공백기동안 지영이는 뭐하고 있었는지 설명할 요량으로 작성한 독백입니다.... -
431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30:04이렇게 지영이는 지영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하는군요. 이렇게 호은 학교를 철거하려는 김영호는 호은 학교 학생 한정 공통의 적이 되어버립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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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32:26>>431 거기에 플러스해서 그동안 적이나 다름없었던 려연이가 지영이 편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물론 아군이된 적 보정 같은 건 없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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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33:49하지만 지영이가 일어섰을때 보이는 현실은 하늘이 의식불명+어쩌면 오늘이 마지막 결전이 될지도 모르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후후후후(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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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35:21그런데 만약 려연이가 숨겨진 재력가의 딸이었다는 설정이 드러난다면 어떨까요? 재!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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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38:12상대가 이 세계관의 거의 국내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태천그룹의 이사라서 려연이가 태천그룹의 회장님 따님이 아닌한 재력은 사실 별 의미가 없을겁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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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56:09>>435 려연: 칫....
지영주: 그럼 려연이 널 세계 최고의 사업가 딸로 만들어주겠다!!
지영: 그만해 이 빌게이츠 같은 자식아 -
437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56:36으으 부르주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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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1:57:44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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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채은주 (39456E+56) 2016. 8. 20. 오후 1:59:24잠깐 갱신합니다! 계신 분 모두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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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2:01:50연새주 채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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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2:19:21채은주도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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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2:25:21아..조금 있다가 책이나 좀 사러 갔다와야겠습니다. 모처럼 보고 싶은 책들이 좀 있거든요. 후후후. 그런데 날씨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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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3:05:38그럼 하늘주는 잠깐 외출하고 올게요! 책을 좀 사러 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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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겨울주 (57153E+53) 2016. 8. 20. 오후 3:46:24학원에서 잠시 갱신합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하하하핳하...☆(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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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겨울주 (57153E+53) 2016. 8. 20. 오후 3:46:55>>444라니 불길하구만!!(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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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15:40녹아내리고 있는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이제 쉬고 싶은데..또 집안일이 있네요. 하하! 빨리 해결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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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4:25:48언더테일... 몰살루트 가기가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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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31:19빨래를 다 널고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있으신 분들 전원 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몰살루트라. 지영주. 무리할건 없습니다. 사실 거기도 한번은 가볼 필요가 있긴 한데...굳이 추천해주긴 힘드네요. 그냥 지영주가 편하신대로 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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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겨울주 (2337E+58) 2016. 8. 20. 오후 4:33:08학원 끄으으읕!!(환희)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447 좀 분위기가 으스스하고 뭔가 스스로가 나쁜놈이 되는 것 같이 죄책감이 들거나 기타 등등만 빼면 괜찮아요!(싱긋(엄지척(해맑(아니 그럼 남은 건 뭔데
아직 포기하긴 일러! 지영주! 의지를 가지거라...(아니야 그거 -
450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4:33:44어서와요, 하늘주! 그래서 일단 트루 리셋을 한 후에 1회차는 불살로 가보고 2회차 때 몰살로 가볼 생각입니다! .....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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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4:34:45겨울주 학원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그럼 몰살루트 더 하기 싫어지잖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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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35:04>>449 >>451 의지를 가지거라! 겨울주!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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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37:19그거와는 별개로 하늘주는 3번째 스토리가 끝난 후에 올라가게 될 4번째 스토리 트레일러때 쓸 곡과 다음주에 있을 1차 엔딩곡, 그리고 호은 학교가 모두 끝날때 올라가게 될 2차 엔딩곡을 다 찾고서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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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4:39:03>>453 아, 맞다. 그거에 관해서 말할게 있었는데.. 저 오늘 가족이랑 어디 가기로 해서 이벤트는 참여 못할 것 같아...요..........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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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39:094차 스토리에선 일단 들어가는 곡만 예상된것이 3개나 되는만큼 여러모로 찾아보고 준비한다고 힘들지만..모두의 심금을 울릴만한 씬을 만들기 위해서라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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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39:52>>454 음.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어쩔수 없죠. 하지만 다음주, 마지막때는 지영주도 꼭 참석할 수 있길 빌어볼게요. 안녕. 호은 학교에서 지영이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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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42:30
여기서 살짝 공개해보는 다음주에 있을 4차 스토리때의 삽입곡 중 하나. 어디에 쓰일지는 비밀! -
458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4:44:32I'M HOME!!!(벽을 부수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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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45:19학원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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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4:49:03>>457 그리고 4부 진행 전에 하늘주가 다른 브금을 찾으셔서 그걸로 대체해 저 브금은 사용되는 일이 없을 거라고 한다.(절대로 아니야 그거(김칫국 작작 마셔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461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50:36>>460 무슨 소리에요! 저거 확정 브금이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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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4:54:40>>4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농담 한 번 쳐본 겁니다! 아시죠?
그나저나 몰살루트 이거 생각보다 뭐랄까 되게 어둡네요. 분위기가.(부들 -
46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4:58:12몰살루트의 무서움이 뭔지 아세요? 대다수의 분들이 이미 진엔딩을 보고 몰살루트로 왔다는 점이에요. 그러기에 더 부들거리는거고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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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5:02:11>>463 (푹(겨울주의 정곡이 찔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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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5:03:56근데 여러분들이 하나 착각하는게 몰살루트도 일종의 진엔딩이에요. 즉 언더테일은 진엔딩이 2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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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단비주 (95129E+54) 2016. 8. 20. 오후 5: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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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5:32:1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갑자기 왠 사일런트 힐 2인거죠?! 저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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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단비주 (95129E+54) 2016. 8. 20. 오후 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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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5:37:29영호:......(식은 땀 줄줄줄) 그...그런걸로 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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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단비주 (95129E+54) 2016. 8. 20. 오후 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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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태양주 (72748E+47) 2016. 8. 20. 오후 5:42:37(스팀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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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5:42:49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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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단비주 (95129E+54) 2016. 8. 20. 오후 5:46:40>>471 메딕!
>>472 그리고 세계는 멸망해따
음, 저녁을 7시 30분에 잡았는데 이벤이 7시 반이라니 이 무슨,..ㅋㅋㅋㅋㄱㅋㅋ -
474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5:48:54끝났어. 단비주는 참가할수 없는거야!(두둥) 아..하지만 사람이 부족하면 8시 30분으로 미룰수도 있습니다! 당연하지만요. 그리고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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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6:11:14그리고 급 조용해지는 이 분위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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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6:11:19그리고 급 조용해지는 이 분위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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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예온 (14501E+54) 2016. 8. 20. 오후 6:41:55끄아아아. 부모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어째서 오늘 그런 곳에 가신다는 것입니까! 이벤 좀 합시다!
잠깐갱신.. 저녁으로 뭘 먹어야 할까나요... -
47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6:50:30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예온주 참석 못하시는군요.(눈물) 저녁으로는..음..일단 전 고추장불고기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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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6:51:28그럼 하늘주는 이쯤에서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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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07:38갱신! 하늘주!! 그리고 지금부터 7시 30분까지 출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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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7:14:25오늘 저녁 맛있어! 겨울주 갱신과 동시에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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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이름 없음 (43561E+53) 2016. 8. 20. 오후 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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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18:55겨울주 출첵 받겠습니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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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21:46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호은 학교 천장 박살내지 마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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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25:22느낌이 이거 7시 30분에 제대로 시작이나 가능할지도 의문이 갈 정도로군요. 1시간 미뤄야하나..조금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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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7:31:30저는 시작 시간은 둘째치고 영호아재 때문에 퓨즈 나가서 리타이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ㅂㄷㅂㄷ
연새: さすが 두부멘탈 -
487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31:37현 시각 7시 30분. 출석 된건 겨울주 하나 뿐. 이렇게 된 이상 8시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래도 없다면..걍 시작합니다. 겨울주 하나라도 시작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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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33:22음.. 연새주도 일단은 출첵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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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랑주 (64022E+56) 2016. 8. 20. 오후 7:33:31저녁먹고 갱시이이인!
당연히 출서어어억! -
490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35:51랑주 출첵하겠습니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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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7:38:59아 네 출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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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39:29연새주도 출첵되었습니다! 8시부터 시작할테니까 그때까지 푹 쉬도록 하세요! 3명 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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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7:49:45끄아 충전기 어디 놔뒀더라 8ㅁ8(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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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태양주 (72748E+47) 2016. 8. 20. 오후 7:54:38출첵,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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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하늘주 (92308E+56) 2016. 8. 20. 오후 7:59:31태양주도 출첵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즐거운 스토리 시간이다 와아아아아! 겨울주, 랑주, 연새주, 태양주 4명이죠?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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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랑주 (64022E+56) 2016. 8. 20. 오후 7:59:36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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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8:02:14덜덜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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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단비주 (66874E+54) 2016. 8. 20. 오후 8:02:37나도 있다! 는 아직... 좀 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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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이벤트-시작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04:38Climax Story # 3. 마지막 권리서는 누구에게로?
<나레이션-3인칭 관찰자 시점>
2번째 권리서에서 있었던 정말 여러모로 끔찍하기 짝이 없던 사건이 있고나서 약 1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희망적인 사안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병원에 있는 하늘이는 깨어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2번째 권리서를 되찾을 방도도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는 장소인 호은 학교의 교실. 그곳에 아이들은 모여있었다.
원래대로라면 하늘이도 그 자리에 있겠지만 당연히 하늘이는 그 자리에 없었다. 지금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있었으니까.
저들은 실력행사를 할수도 있다는 사실이 아주 잘 드러난만큼, 지원이와 유미는 상당히 공포에 떨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평소라면 밝고 활발했던 둘의 모습도 지금은 너무나도 조용하고 우울하기 짝이 없어보였다.
아니, 그것은 비단 그들만이 아니었다. 학교의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우울하기 짝이 없었다.
"........."
".........."
아무런 말도 없는 조용한 침묵 속...
그 침묵이 조용히 흘러가는 가운데, 입을 살며시 연건 다름 아닌 지원이였다.
"이제 어쩌면 좋을까. 하늘이 형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일어나지 않았고, 권리서도 어떻게 할 방도가 없고.. 우리들, 이대로 뭘 해도 정말로 헛수고인거 아닐까?"
평소와는 다르게 그의 목소리는 정말로 힘이 없었다. 마치 꺼져가는 촛불이 연상될 정도로 너무나도 기운이 없는 지원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낯선 모습 그 자체였다.
"....결국 우린 학생이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까.."
마치 모두에게 묻듯이 지원이는 한마디를 던졌다. 그 한마디에 유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우울한 분위기는 그렇게 주변으로 천천히, 천천히 퍼져나가고 있었다.
//반응레스를 부탁드립니다. -
500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05:10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음..그럼 단비주는 참가하실때, 참가하신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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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단비주 (66874E+54) 2016. 8. 20. 오후 8:08:56차피 모두 학생이니까 영호에게 여차저차한 짓을 하게 만들어서 철컹철컹하면 이길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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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10:03>>50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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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8:11:23"바보네."
뭘 해도 헛수고라고? 학생이라 아무것도 못한다고?
그거야말로 진짜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 녀석 말대로 가는건 말도 안되는 일.
"너 지금 영호랑 똑같은 말 하는거 알아?"
이곳에 기껏 모여서 하는 소리가 우린 아무것도 못한다고?
"그럴 시간 있으면 이장님이 돌아왔을때 제일 먼저 어딜 가는가라도 생각해. 오늘 돌아온다고 했었잖아."
영호한테 들은 말이지만 말이지.
이미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존댓말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어른이 아니니까. 나이가 흘러들어와서 어쩔수 없이 먹은 어린이. -
504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13:33랑이 완전히 멋있어! 초기의 호은 학교에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졌어! 저기..제 장미를 받아주지 않겠습니까?(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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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연새-이벤트 (43561E+53) 2016. 8. 20. 오후 8:15:24책상 두 개를 이어서 그 위에 널브러져 있다가, 지원이의 힘 없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 할 수 있는 게 왜 없어. "
그리고는 다시 머리를 툭, 떨구고 말을 이었다.
" 물론 우리가 직접은 못 하지. 그러니까 힘을 빌리면 돼. 약한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려고 만들어진 게 뭐야? 언론이잖아. "
안그래도 그 사건의 소식을 들은 뒤부터, 꼬박꼬박 진보 계열 방송사에 메일을 넣었다. 읽기는 읽었다지만 아직 이렇다할 답장은 없고...
누적된 피로에 눈을 감고 눈꺼풀 위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며 말했다.
" 그래, 알아, 이 헬반도에서 언론이라고 제대로 된 기능을 하겠냐만... "
정부도 거침없이 비판하는 그 언론인이라면 뭐라도 해 주겠지.
" 아아, 빌어먹을. "
헬이라고들 하지만 진짜 지옥도 이보단 공평하겠다. -
506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8:17:02졸지에 국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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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이태양 (72748E+47) 2016. 8. 20. 오후 8:17:29"......"
할말이 없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애초에 뭔가 할수 있는 것도 없었다. 학생이니까, 학생이 대기업에 대항하겠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것이였을거다.
"뭘 해도 헛수고는 아니였을거야. 힘이 많이 모자랐을 뿐이지." -
508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8:18:01>>504 (받아서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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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8:18:01>>504 (받아서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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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이태양 (72748E+47) 2016. 8. 20. 오후 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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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8:18:44(무려 두번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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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19:2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새도 태양이도 반응이 정말 그 애들 다워요. 그럼 겨울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8시 25분이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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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겨울 (3071E+54) 2016. 8. 20. 오후 8:23:15침묵이 흐르다가 김지원이 처음으로 입을 열어서 무슨 말을 하나 들어보자하니까, 누가 들어도 부정적이기 그지없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학생이라서 뭔 일을 하든 헛수고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야, 뭐야. 김지원. 기껏 꺼내는 말이 그거냐.
물론 그 전의 나는 이보다 더 심한 녀석이었으니까 내가 뭐라 따질 자격은 많이는 없는 것 같지만.
지금 다들 우울해서 분위기도 진짜 가라앉았는데...하아, 이래가지고 되나.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자아자아. "
적당한 크기의 가벼운 목소리로 여유로운 투로 말하면서 박수를 두 번 쳤다.
" 다른 건 일단 다 둘째치고, 일단 마음부터 가볍게 가지라고. 이렇게 우울해한다고 누가 돈이라도 준대요? 설령 준다고 해도 그 이상은 아무것도 없어. "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이런 상황에 여유가 나오냐며 누구한테 한소리 들을 것 같지만, 이럴 필요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라도 좀 느긋하고 밝게 있어야지. 이번에는 절대로 가식 같은 게 아니니까 괜찮아.
" 뭐, 오늘이 이장님이 오는 날이랬나? 설득 잘하는 사람 있어? "
나는 모두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까 김지원이 던졌던 질문과는 다르게 가벼운 투로 물었다. -
514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24:33그럼 겨울주의 레스도 올라왔고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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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예온 (14501E+54) 2016. 8. 20. 오후 8:28:13(참여하고 싶어서 폰을 몰래 켰는데)(배터리가 팍 줄어서 10%네요...)(동공지진)(잘못하면 꺼졌다켜졌다 무한반복이 되어버릴거야...)(집에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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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29:37지원이의 부정적인 목소리에 랑은 지원을 바보라고 칭하면서 이장님이 오늘 돌아온다면서 이장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연새는 언론을 거론하면서 빌어먹을이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했고 태양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힘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말했고 겨울이는 우울해하지 말고 마음을 가볍게 가지자고 제안했고, 오늘따라 묘하게 밝은 모습을 보이며, 이장님이 온다고 했으니 설득을 잘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 말들을 조용히 듣고 있던 유미는 살며시 고개를 들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지원이처럼 힘없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유미는 이장님이 오늘 집에 있는걸 봤어요. 그리고 검은색 리무진이 거기로 들어가는것도 봤어요. 하지만, 역시 무서워요! 거기로 갔다가, 또 누군가가 하늘이 오빠처럼 그렇게 되면 어떡해요?"
완전히 겁먹은 목소리.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그들은 어린 학생들의 앞에서 한명의 학생의 뒷통수를 가차없이 내리쳤고, 한명의 학생의 의식을 완전히 꺼뜨려버린 장본인들이었다. 또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아직 18살도 채 되지 못한 어린 나이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앞에 나타난건 너무나도 높고 높은 큰 장벽이었다. 그 장벽을 깨뜨리는건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것과 마찬가지였다. 그 사안을 잘 알기에 유미는 모두를 말리기 시작했다.
"이장님 댁으로 가면 안돼요. 차라리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요. 네? 찾아갔다가..찾아갔다가 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떡해요! 언니 오빠들은 무섭지 않아요?"
자신은 무섭다는것을 강하게 표현하면서 유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그리고 지원이는 그 옆에서 아무런 말도 없이 모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마치 모두의 대답을 기다리려는것 같아보였다.
자연스럽게 그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그리고 지금 아이들이 해야할 건 그에 대한 답이었다.
//자.. 우리 아이들의 답을 들려주세요! -
517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31:47예....예온주....(눈물) 일단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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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태양 (72748E+47) 2016. 8. 20. 오후 8:32:02턴 패스하겠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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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8:34:40"내가 제일 앞장서서 가도 상관 없어. 걔네들은 우릴 해치지 않을테니까."
랑은 그렇게 당당히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어차피 이장님을 설득할거라면 우리를 건들 이유가 없으니까. 어차피 일개 어린애일뿐이라고 깔보면서 방해된다고 죽이기엔 자신의 정신세계에 문제가 생기겠지.
"하지만 이미 권리서를 넘긴 뒤라면 얘기는 달라. 그러니까 빨리 가자고."
사실 이미 협상이 끝났다면 폭언을 퍼부운거나 마찬가지인 우리들을 추가로 공격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것보다, 친한 사람이 다쳤는데, 정말로 겁밖에 못 먹어?" -
520 연새-이벤트 (43561E+53) 2016. 8. 20. 오후 8:39:54문제의 이장님이 드디어 나타난 건가.
흐리멍텅한 눈을 계속 비비며 멍하니 유미의 말을 흘려 들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뭘까.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얼마나 남았을까.
곰곰이 머릿속으로 계획을 점검해 본다.
조용하기만 하다.
겁이 나는 거겠지. 그래, 당연해. 살아 있는 생물인 이상 죽음에 대한 공포는 본능이니까. 뭐 편도체가 멀쩡한 이상은...
...... 아, 그런가. 난 다리뿐 아니라 편도체도 날아간 거였나.
몸을 일으켜 책상에서 내려오며 말했다.
" 그럼 내가 가지. 대신, 뭐 증거라도 만들어 줄 사람 하나만 뒤에 붙어 줘. "
아, 일단 유서 같은 걸 쓰고 가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
521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43:04랑이와 연새의 강한 모습이 특징적이로군요. 태양주는 턴을 패스했으니까 이제 겨울주 레스가 올라오거나 8시 50분이 되면 다음 진행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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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8:43:15※ 지금까지 연새가 개인적으로 한 일들 ※
진보 계열 언론사에 제보 메일
SNS에 진상 고발 (해외 프록시+영어 사용으로 한국지부 차단 회피 시도)
영어권 언론사에 제보 메일 (영어)
다* 아*라 서명 글 작성(...)
국민 신문고에 경찰 대응 민원 접수
사실 독백으로 진작 썼어야 하는 겁니다만... -
523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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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겨울 (3071E+54) 2016. 8. 20. 오후 8:47:36" ...그래, 그런 생각을 할만하기는 하네. "
혼잣말을 하듯이 말했다.
안유미는 저번에 하늘이 형이 우리들의 바로 앞에서 머리를 방망이에 맞아 의식불명이 된 일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건가. 나도 떠올리기는 싫지만...
음, 어쩌면 겁을 안 먹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 무섭다라...어라, 우리 무슨 귀신의 집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에 놓인 녀석들이 나눌만한 대화를 하고 있네. 뭐, 그런데 귀신의 집 말고 그냥 이장님의 집에 들어가는 거니까, 그런 걱정은 1도 필요 없겠네. "
농담스러운 말을 느긋하게 하면서 살짝 피식하고 웃었다. 아, 마음 가볍게 먹으니까 뭔가 나쁘지는 않네. -
525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48:45레스가 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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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8:54:43"모두들 왜 그래요?! 왜 안 무서운거에요?! 친한 사람이... 하늘이 오빠가 다친건 맞지만 하지만.. 하지만... 그러기에 더 무섭단 말이에요! 그리고 연새 언니도 이상해요! 진짜로 크게 다치면 증거가 남고 말고가 뭐가 중요해요!! 연새 언니도 그렇게 되면 어쩌려는거에요?!"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이 유미는 크게 부정을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모두를 말려보려고 했지만 뒤에서 지원이가 유미의 어깨를 턱 잡았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의 표정은 여전히 힘이 없어보였지만 완전히 자포자기한 모습은 아니었다.
우울해보이는 표정 저 너머, 약간 미세하게 남아있는 빛이 그의 두 눈에 남아있었다. 여전히 힘없는 목소리지만, 그래도 그는 어떻게든 말을 이어나갔다.
"다들 가려는거지? 이장님 댁으로? 랑이도, 연새 누나도, 그리고 겨울이도 다 가려는거지?"
이어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작게 심호흡을 쉰 후에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그래. 난 무서워. 하지만, 하늘이 형이 여기에 있었다면 하늘이 형은 분명히 틱틱대면서 이장님 댁으로 향했을거야. 여기서 끝내기에는 너무 멀리왔어. 단지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말이야. 그러니까.. 역시 하늘이 형을 위해서라도 가는게 맞을것 같기도 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 후에, 그는 유미를 바라보면서 생긋 웃어보였다.
"괜찮아. 유미야. 이제는 그 누구도 다치지 않을테니까. 그때는 방심했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방심하지 않을거잖아. 그러니까 가자. 이장님 댁으로..."
..............
..............
..............
그리고 문제의 호은골의 이장의 집.
거기에는 호은 학교에서도 본 적이 있었던 영호의 검은색 리무진이 세워져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안에 영호가 있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이제 남은것은 단 하나 뿐이었다.
여기로 들어가느냐..아니면 돌아가느냐...
이장의 집 앞에 선 지원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모두의 의견을 물었다.
"어쩔꺼야? 다들? 물러서도 상관은 없어. 들어가도 상관은 없을테고. 모두의 의견을 들려줘."
"유미는...유미는...역시 무서워요. 하지만 모두가 들어간다고 한다면 들어갈게요. 유미도..호은 학교가 소중하니까요!"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
527 연새-이벤트 (43561E+53) 2016. 8. 20. 오후 9:02:05차 하나는 더럽게 잘 빠졌네. 가다가 바퀴에 펑크나서 절벽에서 떨어지라지. 리무진 쪽을 바라보며 침을 뱉었다.
지원이의 물음에 내 대답을 간결했다.
" 가야지. 정면돌파! "
아, 굳이 정면이 아니어도 되나? 후면에서 창문을 깨고 들어간다거나...는 어차피 실내에선 똑같을지도.
무엇보다 잘못은 저쪽이 하고 있는 건데 이쪽에서 그러면 구질구질해 보이잖아? 우린 떳떳해.
한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채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연새가 이상한 거 모르는 애도 있었ㄴ... -
528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03:44영호:내.. 내 리무진에 침이 묻었어! 어떤놈이야아아아아아!!(빼애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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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9:04:26"여기까지 와서 뭐, 이제와서 돌아가게?"
이미 늦었어. 그렇게 덧붙이곤 제일 앞에 섰다.
죽여도 날 죽이고, 때려도 날 때려. 다른 사람이 다치는건 지긋지긋해.
아직 리무진이 안 돌아갔다는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 그 가능성이 희박해지기 전에 빨리 이장님을 설득하는 영호에게 혐오감이 생기게 해야한다.
아니면 그 주장에 혐오감이 생기게 하던가. 이장님 취향이라도 미리 알아놓을걸 그랬나. 아쉽구만.
"안 들어가면 나 혼자라도 들어가고. 더이상 지체되면 승산은 없어." -
530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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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단비주 (66874E+54) 2016. 8. 20. 오후 9:06:18내가 돌아왔다! 하지만 샤워해야해! 이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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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겨울 (3071E+54) 2016. 8. 20. 오후 9:06:31우리가 모두 이장님의 집앞에 도착하자 눈에 크게 띄이게 바로 보인 건 김영호 그 자식의 리무진이었다. 어이쿠, 이런 작은 시골에 이딴 녀석을 잘도 끌고 다니네. 권력을 과시하고 싶은 거나봐? 아니면 말고. 비꼬는 것와에는 별다른 의미는 1도 없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김지원이 어쩔 거냐고 모두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뭔가 확실하게 하고 싶은 건가.
음...나는,
" 어쩔 거냐고? 일단 이 망할 리무진을 썰어버리고 싶은데...뭐, 이루어질 방법은 딱히 없지만. "
나는 웃음기를 희미하게 머금으면서 느긋한 투로 그렇게 대답했다. 뭐어, 누구나 알아채겠지만 물론 농담이다.
잠시 뜸을 들이다가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 김지원 네가 물어본 건 이게 아니었겠지만. 네가 원하는 제대로된 대답을 해보자면 뭐어, 들어가자 정도가 되려나? "
뭐야, 그냥 평범한 집에 들어가는 건데 들어갈지 말지 그 여부를 굳이 고민할 필요는 없지. 안 그래? -
533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07:12그럼 이제 태양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9시 15분이 되면 진행 레스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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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07:44이런 젠장 이어폰 한쪽이 나갔어요!!
이게 다 김영호 때문이다() -
535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07:49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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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08:34>>534 옳소!(근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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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08:35안녕하세요 단비주'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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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08:41>>534 영호:훗. 역시 교육을 받질 못해서 이상한것까지 나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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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9:11:17>>538 (이어폰 데굴) (메이드 인 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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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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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14:21>>540 ......(푸욱(주기율표 다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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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15:14(주기율표 같은 거 안 외워도 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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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16:06태양주는 갑자기 일이 생긴걸까요? 그럼 다음 진행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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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16:21>>541 아니 하늘주를 노린 게 아니었어요...!!
그냥 영호아재가 문과생처럼 보이길래◑◑;
>>542 저도 전공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그게 장기라(?) -
545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17:42>>544 오오 저는 외우고 싶어도 못외우는데...!(존경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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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20:31>>545 ㄸ딱히 쓸모는 없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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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21:27>>546 그렇다고 해도 그냥 멋지잖아요!(해맑(???(포인트가 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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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22:27이장의 집은 다른 집과 별 반 차이 없이 그냥 조금 큰 느낌의 전통 가옥이었다. 물론 현대식이었기에 낡아빠진 집은 아니었다. 푸른색 기와가 상당히 인상적인 그 집안으로 아이들은 달려들어가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불법침입이나 다를바 없는 상황.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따질때가 아니었다. 마지막 권리서를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아이들은 과감하게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집 안에서는 영호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얼핏 봐도 정말로 건강에 좋아보이는 한약 셋트를 옆에 두고 앞에 있는 약 70대 정도로 보이는 늙은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다름 아닌 그가 호은골의 이장이었다.
"어르신. 잘 생각해보십시오. 제 말대로 하시면, 호은골은 차후 발전을 하게 될겁니다."
"......."
"호은골의 미래를 생각하셔야죠. 이장이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언제까지나 아무런 발전도 없이 이대로 사실 생각이십니까? 지금이야 어떻게든 버틸지 모르지만, 차후 젊은이들이 더 떠나게 되고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기력이 떨어지고 그 수명을 다하게 되면 호은골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
"아이들은 더 좋은 교육기관으로 보내면 됩니다. 그게 아이들에게도 더 좋고, 호은골을 발전시키는데도 더 좋지 않겠습니까? 더 좋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그만큼 호은골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겁니다."
"듣고보니 자네의 말에도 일리는 있어.. 하지만, 자네는 김하늘 군을..."
"그건 사고입니다. 네. 사고였어요. 불행한 사고였지요."
"뭐가 사고라는거에요!!"
둘의 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이장이 있는 방의 문이 드르륵 열렸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보이는건 바로 호은 학교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의 눈 앞에 가장 먼저 보이는건, 이장님의 바로 옆에 놓여있는 권리서로 보이는 서류의 모습이었다. 아직 그는 영호에게 그 서류를 넘기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갑자기 들이닥친 아이들의 모습에 이장은 깜짝 놀라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봤고 영호는 작게 혀를 차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이게 누구신가. 호은 학교 학생들 아닌가? 지금은 어른들이 조용히 애기하는 중이라서 말이야. 좀 나가주지 않겠나?"
마치 도발하듯 듯한 목소리로 그는 작게 키득키득 웃으면서 아이들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아니면 교육을 잘 못 받아서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오는 못된 버릇이나 배운건가? 자네들은?"
//반응레스 부탁하겠습니다. -
549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9:31:30"네. 교육을 잘못받았네요. 이 호은골에서요. 그 호은골의 이장님이 당신 옆에 계신데, 할말 없으신가요?"
사고라고? ...사고? 저렇게 살살 웃으면서 설득하는 영호의 모습은 처음 봤다.
멍청하긴. 그 교육시설이 이곳에 세워지게끔 도와준게 이장님이신데. 그 말버릇을 여기서도 유지하다니.
"그리고, 전에 저와의 대화에서 '사고가 아니라면 강탈해간 권리서를 돌려달라. 그들이 권리서를 강탈해간걸 사진으로도 남겼다'는 말에 뭐라 반응하셨죠?
처음엔 권리서가 여러개 있었는데 너희도 하나 가지고 있었나?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이 나왔죠. 그 후엔 너희들 꼬맹이가 그래봤자 뭘 할수 있냐는 답변과 위협이 돌아왔죠."
전에 나눈 대화. 이 사람한테 더이상 말 할 필요가 없었다.
다른 이에게 말하면 되는것이다.
"아직도 고의가 아니라고 주장할 셈이라면 연관이 있는 태천그룹은 당장 이곳에서 물러나주시기 바랍니다. 태천그룹의 호은골 재개발 욕심으로 이곳에 온 이들중 일부가 하늘형을 병원으로 보냈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들어온점 죄송합니다." -
550 단비주 (66874E+54) 2016. 8. 20. 오후 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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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단비주 (66874E+54) 2016. 8. 20. 오후 9:35:31이 다음이 에필로그면 지금 참가를, 아니라면 다음턴에 참가하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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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연새-이벤트 (43561E+53) 2016. 8. 20. 오후 9:37:37와, 또 저 교육드립. 레퍼토리 지겹지도 않나 봐.
" 뉘예뉘예. 그러는 아저씨는 일이 생각대로 안 되면 미성년자한테 살인미수라도 저지르라고 교육 받으셨나 봐여~ 대체 어떤 대단하신 양반이 가르쳤길래~ "
일부러 눈을 희번득하게 뜨고 몸을 삐딱하게 흔들며 더욱 노골적으로 비꼬았다. 진심으로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
그러다가 문득, 바닥에 놓여 있는 한약 세트를 발견하고는 목소리가 더 높아졌다.
" 와~ 이게 다 뭐야? 이장님 드리게요? 그런데 아저씬 교육을 참~ 잘 받으셔서 이건 모르시겠네. 한약은 사람 체질을 엄청 타서, 함부로 처방했다간 큰일 나는 수가 있어요~ 예를 들면 몸에 열이 많은 사람한테 인삼을 먹이면 죽는다든가... 그렇다면 이거 독살 시도로 봐도 되는 부분인가? "
아저씨가 한의사 면허 있으시면 인정, 이라고 작게 덧붙인 뒤 낮은 목소리로 큭큭 웃었다. -
553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37:51>>551 벌써 에필로그가 뜨진 않는다! 단비주여! 고로 다음턴에 참가하면 됩니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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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39:34>>550 씻고 오셨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연새 저 어그로질 역효과 나는 거 아닌가 몰라 (불안) -
555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41:23일단 겨울주와 태양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9시 50분이 되면 다음 레스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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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9:41:33수박 미지근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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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겨울 (3071E+54) 2016. 8. 20. 오후 9:43:04" 네에네에-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오는 못된 버릇이나 배워서 아아주 죄송합니다-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
역으로 도발하듯이-물론 저 자식이 도발에 반응할지는 의문이지만- 말끝을 길게 늘어뜨리면서 비웃듯이 쿡쿡 작게 웃었다.
" 뭐, 둘이서 신나는 언쟁을 하고 있었나보네요. 의도치않게 도중에 끊어버렸네. 서로 말은 통하고 있어요? 음, 여기 이장님 쪽은 방금 소리를 지른 것 같은데. 제 기분탓인가요? "
즐기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채로 표정과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어라, 그나저나 저기 김영호 옆에 있는 건...아하, 한약 세트구나. 뭐, 확실히 노인들은 좋아할만한 것이네. 이장님도 좀 나이가 들었고.
" 어라라, 이건 또 뭐래. 독약인가? 그런 건가? "
나는 김영호 쪽으로 다가가서 그 자식의 옆에 있는 한약 세트를 손으로 집어들고는 천진난만한 척 혼잣말을 했다. 뭐, 실은 다 들으라고 한 소리지만.
일단은 비꼬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이게 내 체질에 맞는 편이기도 하고. -
558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44:01참고로 소리를 지른건 지원이였습니다. 이장님이 아니라 말이죠.
-
559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44:54>>558 아차 잘못 읽었나보네요.(쪽팔림) 수정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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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9:45:23랑:이장님 마음을 사야지 깽판을 치면..(한숨)
(본인도 깽판침) -
561 겨울 (3071E+54) 2016. 8. 20. 오후 9:46:21" 네에네에-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오는 못된 버릇이나 배워서 아아주 죄송합니다-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
역으로 도발하듯이-물론 저 자식이 도발에 반응할지는 의문이지만- 말끝을 길게 늘어뜨리면서 비웃듯이 쿡쿡 작게 웃었다.
" 뭐, 둘이서 신나는 언쟁을 하고 있었나보네요. 의도치않게 도중에 끊어버렸네. 애초에 서로 말은 통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는데. "
즐기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채로 표정과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어라, 그나저나 저기 김영호 옆에 있는 건...아하, 한약 세트구나. 뭐, 확실히 노인들은 좋아할만한 것이네. 이장님도 좀 나이가 들었고.
" 어라라, 이건 또 뭐래. 독약인가? 그런 건가? "
나는 김영호 쪽으로 다가가서 그 자식의 옆에 있는 한약 세트를 손으로 집어들고는 천진난만한 척 혼잣말을 했다. 뭐, 실은 다 들으라고 한 소리지만.
일단은 비꼬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이게 내 체질에 맞는 편이기도 하고. -
562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9:47:12>>560
연새: 미안. (쩝)
그런데 진짜 어그로 끌었다가 엔딩 잘못되면 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563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47:50>>560 겨울 : 마음을 어떻게 사? 얼만데.(깐죽(장난질(쳐맞을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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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48:59음..태양주는 없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3분만 더 기다려보고 다음 진행레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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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단비주 (66874E+54) 2016. 8. 20. 오후 9:49:22다들 깐죽이들 밖에 없는거냐!?
아, 랑이가 있었지 -
566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9:49:28>>562 겨울 : (어그로 끈 1인22(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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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51:01다음 레스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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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9:57:07랑이와 연새, 그리고 겨울이의 도발 아닌 도발을 들으면서 영호는 불쾌하다는듯이 작게 혀를 차고서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그 여유는 얼굴에서 지우지 않은채 아이들을 비꼬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역시 못 배워먹은 애들이라서 그런지, 눈에 뵈는게 없구만. 한약이 뭐가 어째? 독약? 핫. 역시 너희같은 어린애들에게 이 비싼 한약을 알아보는것을 기대하는게 아니지. 처음부터 기대했어. 그리고, 기껏 한다는게 도발이라니. 정말 한심하군. 이장 어르신. 이런 어린애들을 상대할 시간은 없습니다. 무시하고 이야기를 하도록..."
"그 전에 하나 묻고 싶은게 있네."
영호의 말을 중간에 깔끔하게 끊어버리고서 이장은 랑이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지원이의 모습도 빤히 바라보았다. 그 둘의 말에 그는 관심을 보이는듯 보였다. 아무런 말 없이 둘의 모습을 바라보던 이장은 곧 침착한 표정을 짓고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방금전에 김하늘 군의 사안이 사고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가. 나는 김하늘군이 사고로 질이 안 좋은 남자에게 맞고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전부 여기 있는 이 사람이 경찰서로 보내서 지금 조사중이라고 들었다만.. 그게 사고가 아니란 말인가?"
그렇게 사고에 대한 것을 확실하게 묻고서, 그는 다시 심호흡을 내쉰 후에 앞에 놓여있는 뜨끈뜨끈한 차를 한모금 마신 후에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자네들이 여기에 온 것은 필시 이유가 있겠지. 그 이유를 말해보게나.."
"이보시오! 어르신! 지금 어린애들을 데리고 얘기를 하자는겁니까? 저런 어린애들이 뭘 안다고...!"
"자네는 입을 다물게. 나는 호은골의 이장일세. 그리고 지금 사안은 호은 학교가 걸려있는 일이네. 아이들에게는 중한 사안이야. 그 땅에 학교를 세울 수 있게 해준 3명 중 한명은 나란 말일세. 그러니까 난 이 아이들의 말도 들어보고 싶네."
조금 엄격한 분위기를 보이면서 이장은 영호의 말을 중간에 끊어버렸다. 그러자 영호는 분하다는듯이 이를 갈면서, 일단은 자리에 털썩 앉았고 불쾌하다는듯이 호은 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장은 다시 진지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주시했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말을 했다.
"자네들이 여기로 온 이유를 말해주게나. 그리고.. 자네들의 생각을 말해주게나. 이장으로서 직접 듣고 싶네."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
569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10:10:21"예. 제가 겪은 일을 말해드릴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말을 들은 후 이 사내에게 권리를 넘기셔도 전 이장님을 원망하지 않을겁니다."
현명하신분이었다. 갑작스럽게 들어왔음에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의견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이렇게 말을 들어주니.
랑은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고 중립적으로 말하기로 했다.
어린 아이가 뭘 하냐고? 어린 아이기에 말을 쉽게 믿어줄수 있는거야.
"저희는 병원에서, 권리자중 한명이자 저희의 편을 든 하늘형과 함께 다른 권리자인 원장님을 찾아갔습니다.
세개중 두개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과반수로 호은 학교가 안전해진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원장님은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준 답례로 권리서를 양도했습니다.
그 후 다같이 병원을 나설때 하늘형이 돌연 쓰러졌습니다. 강력한 둔기에 맞은 소리와 함께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쇠 방망이를 든 그들은 태천그룹의 이사님이 말한것과 달리 전혀 충동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말을 하다가 잠시 멈춘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준비한다.
"'챙긴거지?' '챙겼어.' 라는 대화가 오가고, 그들은 곧바로 그 자리를 뜨려 했습니다.
그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그때 사진을 보여준다.
"사실 어떻게 보면 고의가 아니라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강탈해간 권리서는 대체 어디로 갔으며,
이곳에 계신 이사님은 왜 권리서가 사실 여러개가 아니냐는둥 이상한 말을 하다 위협하며 발뺌했는지에 대한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권리서를 받았다는 증거는 병원의 CCTV나 원장님께 직접 물어보시기만 해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어째서 권리서가 돌아오지 않는가. 에 대한 점을 중점으로 고의성을 설명했다. -
570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0:12:25가만히 뒤에서 서로 오가는 말소리들을 들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연새나 겨울이는 일방적으로 영호라는 인간을 도발하는듯한 모습을 보였고 랑이나 지원이 형은 하늘이 형이 다친것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영호라는 남자의 말을 끊고 이장님이 랑이를 바라보며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지금 우리들이 무엇때문에 왔는지를 물어보았다. 병원에 있을 하늘이 형이 생각났다. 분명히 동생이 왔을때만큼은 멀쩡했는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토지권리서를 빼앗겼다.
나는 이를갈았고 영호라는 남자를 공허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방해되는건 다 쳐내버리는 인간이 호은골을 뭣 때문에 재개발하려는지 뻔하다. 그 위에 눌러앉고 돈을 쪽쪽 빨아먹을 생각이겠지. 솔직히 하는 말이라곤 시골이라느니 애라느니밖에 할 줄 모르는 남자가 어떻게 저런식으로 당당해질 수 있는지 궁금했다. 누나였다면 분명 힘으로 찍어눌렀고 위치로 찍어눌러버렸겠지.
나는 드디어 한 발 앞으로나와 이장님의 눈을 바라보았고 입을 열었다.
"사고라고 말씀하셨던가요? 하늘이형은 저 남자가 시킨 이들에게 습격을 당해 권리서를 빼앗기고 입원당했지 않았다고 말씀하지 않았던가요? ...나머지는 랑이 말대로에요. 이장님, 저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방해되는게 있다면 누구든지 내칠사람이에요. 하늘이 형을 죽이려고했다구요. 처음에 이 남자가와서 학교를 철거한다는 소리에 다급해서 이기적으로 안된다며 소리부터 질렀었지만 어느정도 진정된 지금 이 남자에게 호은골의 개발을 맡기면 안되는 이유가 생겨버렸어요. 안 그래요? 살인미수범." -
571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13:52우와..애들이 엄청 철저해! 세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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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0:14:08(영호를 묶는다(물총) 촉촉하게 해주지~ 이헤헿ㅎㅎ허헿ㅎ헤히하핳ㅎ헤히하하핳ㅎ하핳하➡
돈을 쪽쪽 빨아먹는이라고 적을때 이런걸 생각해버렸...
어째서 나는.. -
573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16:12영호:.......(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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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19:0210시 25분이 되면 다음 진행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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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겨울 (3071E+54) 2016. 8. 20. 오후 10:22:40우와, 분위기보소. 뭔가 엄한 감이 있는 걸, 지금 여기에 흐르고 있는 분위기 말이야. 나는 감탄하듯이 생각하면서 집어들었던 한약 세트를 도로 바닥에 내려놓았다.
" 크으, 이장님 사이다. 여기 김영호 씨의 말을 끊었어. 뭐, 이런 말은 이쯤하고. 여기로 온 이유와 생각이요? 뭐, 솔직히 툭까놓고 말하자면 그냥 이장님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온 거죠.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로서 전에 있었던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쪽 김영호 씨의 부하 같은 남자 둘의 고의로 하늘이 형은 지금 의식불명이고 저희가 받은 원장님의 권리서는 사라졌어요. 이상. 대충 이 정도네요. 솔직히 일단은 우선적으로 양심적인 해명을 바라고 있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장님의 생각도요. 뭐, 어찌되었든 그 권리서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빠른 전개로 태천그룹의 이장인 김모 씨와 인터뷰를 해보도록 할까요- "
나름 유쾌하게 말하면서 김영호를 바라보고는 말해보라는 뜻으로 눈치를 주었다. 해명을 바랍니다, 김영호 씨?
앉은채로 분하다는 것 같은 표정을 한 김영호는...저 자식이 저런 모습을 보이는 건 저번에 하늘이 형이 권리를 내지 않겠음을 밝혔을 때 말고는 처음 보는 걸...아, 아까 하늘이 형에 대해서 말하고 이번에 또 생각하니까 또 뭔가 씁쓸해지네. 그래, 이겨울. 안 좋은 생각은 이쯤으로. 정신차려.
비웃는 것처럼 보이는 미소를 입에 머금고는 마찬가지로 비웃는 어조로 그 자식에게 나지막히 말했다.
" 그나저나 왜 그래? 분한가봐? 네가 그렇게 운운하는 교육이라는 것도 제대로 못받은 꼬맹이 학생들 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돼버려서 그런 거야? " -
576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26:01시간이 되었군요. 다음 진행 레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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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연새-이벤트 (43561E+53) 2016. 8. 20. 오후 10:31:07" 뵈는 게 없는 쪽은 '이런 어린애'를 습격해서 병원에 입원시킨 어느 자본주의 돼지겠지. "
어디서 꿀꿀대는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중얼거리며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볐다.
아차, 돼지가 얼마나 청결한 동물인데. 미안해, 돼지야.
내가 진짜로 뵈는 게 없었으면 넌 이미 황천길 갔다고 덧붙이고 싶지만, 협박죄로 꼬투리 잡히기는 싫으니 입을 다물었다. 법은 쓸데없는 데서만 예민할 때가 있으니까.
이장님의 질문에는 내가 자세히 답을 못 하겠다.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다른 애들처럼 이미 저 멍청이와 마주쳤던 일도 없으니까.
그래서 아는 것만 간단히 말하기로 했다.
" 땅의 권리자 중 한 분이 하늘이한테 권리서를 넘겨 주셨는데, 하늘이가 그걸 갖고 가다가 퍽치기를 당해서 뺏겼어요. 그 권리서가 어디로 흘러들어갔을까요~? "
난 정말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장님이 발언권을 허락하자 냉큼 방바닥에 앉아서 자세를 잡았다.
" 이유는 간단하죠. 저 돈에 눈이 먼 분이 이장님을 사탕발림으로 속여넘겨서 권리를 얻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요. 제 생각은? 결사 반대입니다. "
아, 오늘따라 말이 정리가 안 되네.
잠깐 말을 끊고 먼 산을 보며 이마를 문질렀다.
" 학교는 학교고, 호은골 자체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이 마을은 정말 보기 드물게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 어-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자세한 건 더 조사를 해 봐야 해요. 하지만 당장 호은사 근처의 산만 하더라도 도시에선 한번도 보지 못한 식물과 곤충들이 관찰됐어요. 대기나 수질 상태도 양호해요. 이건 정확한 등급 추산을 위해서는 측정 장치를 구해야 하는데... "
아, 제기랄. 나 왜 이렇게 아는 게 없지? 여태 계속 컴퓨터만 붙잡고 있었더니 실제 팩트를 전혀 얻지 못했어.
몰려오는 좌절감에 거칠게 앞머리를 헝클어뜨리다가 말을 이었다.
" 결론은 그거예요. 이 일대를 개발해 버리면, 그 자연 환경은 다 사라져요. 개발 자체에서도 파괴되지만, 뭐, 리조트를 짓는다구요? 사람들이 몰려들면 그만큼 더 파괴되죠. 특히 수질이 그래요. 폐수 배출이 치명적이예요. 당장 돈만 벌면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자연을 한번 파괴하는 건 쉬워도 그걸 되돌리려면 정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요. "
아, 내가 지금 제대로 말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왠지 엄청 꼬였을 것 같은 느낌.
" 참고로 덧붙이자면, 호은골은 주로 농사를 짓죠? 지금 안그래도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터무니없이 낮아요. 사실상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판에 호은골의 농업까지 개발한답시고 없애 버리면 그건 진짜 외국한테 평생 빌붙어서 휘둘려 살겠다 이거죠. "
후.
내가 할 말은 이 정도로 정리된다.
지금 팩트나 레퍼런스나 이것저것 많이 부족해서 설득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제대로 정리해서 논문 형식으로라도 만들든지 해야지 원.
가뜩이나 피곤한데 너무 말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후련하네. -
578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0:31:20흐헉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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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10:33:10>>578 Aㅏ...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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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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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34:33"핫. 무슨 말을 하는가 했더니만..또 아무런 증거도 없이 나를 몰아붙히는건가? 아무리 위기에 몰렸어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너희들의 말을 경찰에 백번 말해보도록. 그게 나와 연결이 될거라고 생각하나? 내가 시켰다면 시켰다는 증거를 가져와보게나. 지금 당장. 그 사건은 내 부하들이 멋대로 저지른 일이고, 난 그 책임으로 그 부하들을 경찰서로 보냈고, 보상금과 치료비까지 지불하려고 했어. 뭘 더 어떻게 해줘야하는거지? 너희들은 그저 그 김하늘 군이 그렇게 되어서 날뛰는 망아지 밖에 되지 않아. 심증만으로 사람을 볼아붙힐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어이가 없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영호는 낄낄거리기 시작했다. 지원이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를 꽉 악물었다. 확실히 그 모든것을 말하려고 해도 정작 영호가 시켰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직접 지시를 한 증거가 없는 한 영호를 밀어붙힐수도 없는 노릇. 중요한 포인트는 전부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게 없었기에 영호를 결정적으로 밀어붙힐 수 있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랑이가 자신을 제시해도, 겨울이와 단비가 확실하게 영호를 공격해도... 결국 결정적인 증거물은 어디에도 없었다. 권리서가 증거물이라면 증거물이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도 영호는 확실하게 이야기를 했다.
"권리서는 우리가 치료해주는 그 어르신이 우리에게도 한장을 내밀었어.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게, 사본인거겠지. 왜 자신들이 관리를 못한건 나에게 따지는거지? 내가 그 권리서를 가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도 있나? 있으면 내놔보게나. 자네들."
"그쯤 하게."
마치 비꼬는듯한 영호의 말을 중간에 끊어버리고서 이장은 다시 차를 한 모금 마신 후에, 학생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살짝 눈을 감고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그 모습은 마치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듯한 모습 그 자체였다.
그렇게 한참동안 뭔가를 생각하는 동안, 영호는 아이들에게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강경한 태도로 모두에게 말을 했다.
"그렇게 말을 했으면 자네들도 책임을 져야겠지. 꼬맹이들아. 그럼 너희들은 무슨 방법이 있는거냐? 이 호은골을 지키기 위해서, 이 호은골이 낙후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네들이 무슨 방법이 있단 말이냐. 대답해라."
조금은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는 여전히 아이들을 비웃는 모습을 전혀 놓치 않고 있었다.
"마침 이장 어르신도 있겠다. 확실하게 말해봐라. 자네들은 이 호은골을 어떻게 지킬 셈인가? 결국 어른이 되면 다 나갈 자네들이 이 문제에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훗. 그저 학교 하나 잃고 싶지 않아서 애쓰는 모습이 안 쓰럽군. 그런 수준 낮은 학교가 뭐가 그렇게 소중하단 말이냐. 학생도 얼마 없어서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경쟁력도 없는 밑바닥 학교가 뭐가 그리 소중하단 말이냐! 자네들은 더 좋은 학교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아야한단 말이다. 그래야 자네들의 부모님에게도 효도를 할 수 있고, 이 사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나."
이어 그는 다시 한번 일부로 들으라는 듯이 피식 웃고서는 말을 이어나갔다.
"아니면 뭔가. 여기서는 빡시게 안해서 놀고 싶어서 그러는건가? 크크큭. 자네들이 생각할만한 방안이야. 그게 바로 패배자들의 발상이라는거지. 안 그런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
582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0:37:51멘붕으로 한 턴 패스합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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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40:56>>582 연새주..! 연새주우우우우! 저걸 읽어봤을때 연새주의 레스는 여기에 더 어울릴것 같으니 이쪽으로 대충 수정해서 답레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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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0:45:01>>583 넷?!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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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겨울주 (3071E+54) 2016. 8. 20. 오후 10:47:13으아아 잠시 부모님께서 부르셔서 이번 턴만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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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47:51>>584 호은 학교 참가자들의 모든 레스는 전부 소중한 법입니다! 그냥 버릴순 없지!
>>585 다녀오세요! 겨울주! -
587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10:48:40"이 호은골을 계속 깔보고 무시하는 사람이 어떻게 호은골을 위한다는 말을 하냐구요!!
이 땅을 재개발하기위한 명분일뿐이지 당신이 하는 행동은 우리를 개 돼지 이하로 보는 행동과 다름없어! 더 낫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라구요? 당신 마음대로 갈아치우고 바꾼 호은골은 호은골이 아니거든!
당신말대로 호은골은 시골촌이에요! 그래서 사람 하나하나가 소중하다고! 이 호은골에는 비밀이 없어! 전부 친하니까!
옛날옛적에 호은골을 버리고 떠난 당신이 호은골을 위해 돌아왔을리가 없잖아! 사리사욕만 생각하면서 모두를 위하는 역겨운 가면은 가져다 버리라고!!"
랑은 씩씩 화내면서 그렇게 소리질렀다.
그리고 한 3초정도 조용히 있다가 다시 차분한, 하지만 조금 작아진 살짝 쉰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계속 저렇게 말하지만, 그 권리서가 사본인지 아닌지는 직접 물어보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챙길수가 없었던 이유도 사고 현장 위치는 바로 병원 앞이었으니까요. 자신들이 권리서를 양도받은사람을 팬 후에 곧바로 다시 병원으로 실려들어갔는데 권리서를 흘리고 다닐 시간이 있긴 합니까?
그리고 마침 하늘형을 폭행하고 권리서를 강탈하는 사진이 있다고 말했었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하나같이 저리 모순되는지가 더 신기합니다."
"일단 저 사람 빼고 얘기해야 뭐가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저 사람한테 내준 시간만큼만 저희에게 시간을 내주시면 안될까요?" -
588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0:51:08"너에게 이용당하고 끌려간 네 부하들이 불쌍해질지경이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 아니, 가족이니까 제일 싫어하는 건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그 사람이 가라사대 인성교육이 안되어있으면 공부를하던 재능개발을 하던 뭘 하던 다 개죽쑤는 일이라고. 당신을 보니 우리들의 아주좋은 반면교사가 될 것 같아. 그래, 적어도 나는 패배자라서 일 안하고 빈둥대면서 이 학교를 지키고싶어. 하지만 공부를 더럽게 열심히해서 너처럼 인성교육을 받지못하고 자신의 아랫사람을 마구깔보고 윗놈들 뒤를 졸졸따라다니면서 꼬리를 살랑살랑흔드는 인간이 되고싶지는 않아."
단비는 잠시 말을 멈춘채 영호를 바라보았다.
"아저씨 말이 틀리지는 않았어. 솔직히 여기서 얼마나 호은골에 남아있을지 모르지 하지만 전에도 말했잖아. 적어도 나는 타인을 생각할 정도로 착하지가 않다고. 그리고 꼭 여기에 남아있는게 호은골을 돕는 행위일까? 이렇게는 생각 안해봤어? 우리들이 커서 도시로 나아가 자연풍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호은골을 널리 퍼뜨린다는 거 말이야. 이것도 따지고 보면 당신네가 그리고있는 큰 그림이잖아. 그게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 이렇게 말하면 당신은 이게 될 것 같냐고 '또' 우리를 깔보겠지. 하지만 아저씨 당신네가 하려고 생각하는 개발이 성공될거라고는 생각해봤어? 따지고보면 그것도 실패할 확률높아. 그리고 아저씨는 이런 나이때 어른들이 어쩌니 저쩌니 그런 사정으로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걸 일방적으로 빼앗긴 적 있어? 또 시골교육이니 애들이니 뭐라고 하지말고 이것부터 대답해. 계속 그런식으로 대답을 회피하면 당신의 그릇은 호은골은 커녕 당신하나도 담기에 부족하다는걸 증명하는게 되어버릴테니까."
영호가 마지막으로 한 말들은 깔끔하게 무시해버렸다. 하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라는 그 말, 그 말은 어느정도 단비에게는 거슬렸다. 이미 신경이 곤두설대로 곤두선 단비에게는 그러한 작은것들도 신경질을 낼 만한 이유가 되었다. 애라고 말해봐야 소용없다. 아니 오히려 어린애니까 현실을 받아들이지못하고 이런식으로 반대하는걸지도 모른다. 아이니까 할 수 있는 행동들 반대로 말하면 어른들은 할 수 없는 행동들.
"우리가 사회에 도움이되던 말던 아저씨가 무슨상관이죠."
지금까지 반말로 일관하다가 존댓말로 내뱉은 마지막 한 마디. 그리고 그 한 마디를 포함해서 단비는 입을 연 순간부터 단 한번도 목소리를 높인적이 없었다. -
589 현우주 (09172E+55) 2016. 8. 20. 오후 10:52:07난입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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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0:52:17겨울주 다녀와요!
단비는... 음... 없는사이에 이런저런 일을 겪어서 저렇게 변했다고하죠!
단비: 야. -
591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0:52:32현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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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0:53:2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네. 난입 됩니다. 지금 턴에 바로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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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0:53:35현우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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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04:39음.. 일단 11시 10분까지만 기다리고 다음 진행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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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10:38음..현우주의 레스가...(동공지진) 다음 레스로 일단 진행할수밖에 없겠군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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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강현우 (09172E+55) 2016. 8. 20. 오후 11:13:13"일단, 한 가지 말하고 가지."
조용히 다른 아이들의 항의를 듣다가 저 놈팽이의 말 하나를 수정하기 위에 앞으로 나온다.
"난 당신이 ※나게 맘에 안들어."
"처음부터 꼴보기 싫었어. 베풀어 줬으니 보답하라니."
"누가 부탁했어? 지들 맘대로 해주곤 멋대로 보상해달라니. 순 억지 잖아."
한마디 할 때마다 주위가 소란스러워지고 점점 산짐승들이 모여들어 이장님 집 주위를 둘러싼다.
어느새 현우의 양옆에선 호식이와 늑돌이가 놈팽이를 향해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거린다.
"꼭 자기는 훌륭하고 잘났으니 멍청하고 우둔한 너희는 내가 주는 떡밥이나 먹어라라고 말하는 겉 멋만 들고 속은 텅빈 등※같아."
"이제 또 욕한다고 뭐라 하겠지. 비겁하게 팩트말고 정정당당하게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이건가?"
"그거라면 내가 더 잘해."
"외지에서 온 호은골 학생을 공격한걸로 의심되는 놈팽이랑."
"호은사에서 자라 스님들의 신뢰가 두텁고, 산짐승들과 친분이 깊은 나."
점점 걸어나가 잔잔한 광기와도 같은 것을 담은 눈으로 놈팽이와 눈을 마주보고 말한다.
"어느 쪽이 더 신빙성있을까?" -
597 강현우 (09172E+55) 2016. 8. 20. 오후 11:13:42늦었… 한 번 지웠다 다시 쓰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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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1:17:15>>596 으아니 산짐승들이 이장님 방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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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17:53연새의 자근자근한 길고 확실한 논리에 이어서 랑과 단비의 공격적인 어투가 그 방에 강하게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랑과 단비는 정말로 영호에게 안 좋은 감정이 제대로 쌓였는지, 그 말 하나하나가 상당히 공격적이었다.
그 말들을 전부 들으면서 영호는 처음부터 아이들의 말에 처음으로 표정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말로 불쾌한 것일까? 그 주먹이 처음으로 부들부들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두 눈빛은 적대적으로 바뀌었고, 그의 입술은 처음으로 아무런 표정도 보이지 않는 무표정으로 바뀌었다.
"아이들이라고 적당히 하려고 했다만..안되겠군. 너희들에게 보여줄 마음은 없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거기까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 영호의 말을 끊은건 바로 이장님이었다.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양측의 말을 듣고 있던 이장은, 권리서를 손으로 잡은 후에 바로 뒤에 있는 서랍속에 쏘옥 집어넣어버렸다.
그 모습에 영호는 급격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공격적인 어투로 이장을 노려보았다.
"이보시오! 어르신! 지금 이게 무슨..."
"말은 끝나지 않았네. 잘 듣게나."
영호의 말에도 지지 않는 강압적이고 진지한 목소리로 이장은 그 말을 또 다시 중간에 끊어버렸다. 그리고서는 가만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리를 천천히 옮겼고, 모두가 보이는 저 안 쪽으로 자신의 위치를 바꿨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닫아두었던 입을 살며시 열어보였다.
"나는 호은골의 이장이다. 호은골을 위해서라면 개발을 해야하는것도 생각해봐야 하는 일. 하지만 호은골을 무리하게 파괴하면서까지 개발을 하면 잃을 것도 많을테고, 무엇보다 저 아이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장소를 내 말 한마디로 파괴할수도 없는 법..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렸다."
이어 그는 손가락으로 벽에 걸려있는 달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정확하게 6일 뒤. 금요일날. 호은골의 모든 주민을 모아서 공청회를 열도록 하지. 거기서 여기에 있는 모두의 의견을 마을 사람들 전체가 듣게 하고 거기서 공식적으로 투표를 하고 나는 그 투표 결과에 따르도록 하겠다. 이의있는가!"
지금의 이장의 모습은 단순한 70대의 노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한 마을을 이끌어가는 장으로서의 위엄이 그에게서 강하게 내비치고 있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
600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18:17음. 현우의 저 말도 들은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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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11:25:17"없습니다."
여기서 이의를 제기한다면 그냥 영호한테 줘버리겠지.
재도 바보가 아닌이상 저렇게 말하는데 나서지 못할거고.
"그럼 우린 저 사람이 설득한다던 어르신들이나 설득하러 갈까..?"
6일동안 정말 많은 일을 벌여야겠는걸.
해킹은.. 모르겠다. -
602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1:29:19단비의 숨소리는 거칠었다. 겉으로는 드러나지않았지만 이미 두 주먹을 꽉 쥔 시점에서 단비는 자신의 가슴에서 솟구쳐오는 무언가를 억누르고있다는 걸 증명했다.
자신들이 아무리 이렇게 반대를해도 현실은 아이들의 의견따위 반영해주지않는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계속 반대해왔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장님이 입을 열었고 그는 권리서를 다시 서랍안에 집어넣었다. 남자는 분노한듯 공격적인 태도로 자리에서 일어나 당황한듯한 몸집을 보여주었지만 이장님은 강압적이었다. 이장님은 6일 뒤 금요일 호은골의 모든 주민을 모아 공청회를 열어 투표로 학교의 미래를 결정할거라고 하셨다.
단비는 이장님을 슬쩍 바라보았다. 단순한 노인이 아닌 위엄과 세월의 흔적이 또렷히 보이는 한 마을 그 모든것을 짊어지고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이의있냐는 이장님의 물음에 단비는 살짝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공허하던 목소리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은 벌었다는 마음에 안도가 섞인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없습니다."
하지만 6일뒤가 모든걸 정할거다.
아니, 어쩌면 아닐수도있다. 여우보다도 영악한 저 남자가 하늘이에게 했던것처럼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른다. -
603 연새-이벤트 (43561E+53) 2016. 8. 20. 오후 11:29:40와, 이장님 손놀림 완전 빠르다. 소싯적에 타짜셨나.
당황하는 아재를 보며 낄낄 웃다가, 이장님이 입을 열자 급히 입을 다물었다.
......
음. 다수결인가.
분명 성과는 있는 셈이지만, 왠지 뒷맛이 시원찮다. 솔직히 말해서, 노인층은 저런 권력이 구슬리기가 쉬우니까.
아직도 부들대고 있는 아재를 흘낏 보고는 주위에 충분히 들릴 만한 소리로 중얼거렸다.
" 외부 개입으로 투표 조작 같은 게 일어날 리는 없겠지. "
그리고, 손으로 이마를 짚은 채 고개를 푹 숙였다.
" 이의 없어요. "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해야 하는 건가. 대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논문부터 쓰라니, 내 팔자야. -
604 강현우 (09172E+55) 2016. 8. 20. 오후 11:30:35"…이장님 뜻이 그러시다면야."
마음을 가라 앉히고 뒤돌아 물러난다.
"모두 해산. 다들 산으로 돌아가."
이장님 집 주위에 몰려든 아이들을 전부 돌려보내고 호식이와 늑돌이만 남긴다.
그 후 다시 돌아서서 놈팽이를 보고 말한다.
"만약, 6일뒤 결과 나오고 승복하지 못 한다는 둥 개판치면."
"그땐 안 참아."
"사지를 부러뜨려서 산 아이들의 먹이로 던져줄거니까."
살벌한 진심을 말하고 모두의 앞에 나와 선다.
"혹여나, 호은학교의 누군가에게 또 손대려 하는 건 포기하는게 좋아."
"지금 이 호은골에세 내 눈과 귀가 안 닿는 곳은 없어."
"그렇게 알아 둬." -
605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1:30:45아재(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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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32:03음. 이제 겨울주만 남은거 맞죠? 11시 40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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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연새주 (43561E+53) 2016. 8. 20. 오후 11:32:28현우 빅브라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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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단비 (66874E+54) 2016. 8. 20. 오후 11:33:09Hyeonwu is watch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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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33:29>>607 이장:.....현우군. 우리 모두를 감시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그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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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강현우 (09172E+55) 2016. 8. 20. 오후 11:35:25>>609
현우:밀착경비라고 해주세요.(엄근진) -
611 단비 (95129E+54) 2016. 8. 20. 오후 11:36:28
시간이... 다가온다! -
612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37:56브...브금의 캐리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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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단비 (95129E+54) 2016. 8. 20. 오후 11:38:59>>612 무려 9분짜리라서 겨울주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할 수 있죠! (뭐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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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벤트-진행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41:47그리고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고로 전 레스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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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1:47:59헛... 아직 이벤트 중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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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이벤트-마무리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48:06이장님의 제안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호은 학교 아이들은 모두 그것에 따르겠다고 말했고 지원이 역시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현우가 동물들을 치우자, 이장의 집에 들이닥쳤던 살벌한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게 되었다.
겨우 겨우 평화가 찾아온듯한 그 분위기 속에서 이장은 조용히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침묵은 그렇게 오래 가지 못했다. 그 상태에서 작게 웃고 있는 이가 한명 있었다. 바로 김영호였다.
"크크큭...크크크큭..역시나 이렇게 흘러가는가."
그는 마치 모든것을 예상했다는듯이 기분 좋은 듯 웃어보였고 곧 아주 큰 웃음소리를 내어 웃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조용했던 방 안은 아주 큰 웃음소리로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하하하하하!! 실례했군. 하지만, 이렇게 될건 알고 있었어. 이장 어르신이라면 이렇게 될것 같았거든. 어느 한쪽의 말만이 아니라 모두의 말을 듣고, 마을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겠다는 생각이었겠지. 그래.. 전부 예상했었어. 미리 애들을 풀어서 어르신들을 설득하고 있길 잘했군."
"무, 무슨 의미에요?! 그게?!"
"이해가 안 가나? 김지원 군. 그래서 자네는 안되는거야. 미리 전부터, 나는 부하들을 풀어서 어르신들을 호은골 개발쪽으로 마음이 가도록 설득하고 있었네. 그리고, 그 결과..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개발쪽으로 마음이 돌아서고 있다는 사실을 자네들은 알고 있을까? 이렇게 된 시점에서 자네들에게 승산은 없는거야. 크크크큭.."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호은 학교 아이들을 깔보는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마저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알고 있나?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왜냐고? 노력을 해도 그 위의 이 역시 노력을 하기 때문이지. 너희 같이 밑의 이들은 아무리 날뛴다고 한들.. 절대로 위의 사람을 잡을 수 없어. 그게 정해진 순리라는거다. 크크큭.."
마지막까지 비웃어주면서, 그는 이장의 집 밖으로 나갔고, 곧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거기에 남은건 호은 학교 학생들과 이장 둘 뿐이었다.
말 그대로 선전포고.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 그 말 속에서 분위기는 다시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6일 뒤 금요일.
...그 날, 모든것이 결정되는게 정해졌다. 그리고..그 미래는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
-Fin-
//3번째 스토리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참가한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617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48:45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스토리는 지금 막 끝난 상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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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랑 (64022E+56) 2016. 8. 20. 오후 11:50:19어르신들과의 일상은 없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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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단비 (95129E+54) 2016. 8. 20. 오후 11:52:39하늘주 수고했어요 그리고 지영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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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1:53:03아하.. 타이밍 좋게 제가 들어온 거군요.... 음, 마지막 스토리 땐 과연 참여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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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현우주 (09172E+55) 2016. 8. 20. 오후 11:53:25저 밑작업 하던거 풀어도 됩니까?
지금 호은골에 야생동물 잔뜩 풀어놨는데. -
622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1:53:31단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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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단비 (95129E+54) 2016. 8. 20. 오후 11:53:48오 sjㅂㄹㄲㄷㅇㄱ 발을 쭉 피는데 뭔가 닿아서 간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괭이들이여 ㅡㅡ...
무서운거 보고있었는데 ㅎㄷ... -
624 혜연주 (43597E+52) 2016. 8. 20. 오후 11:54:02윽 늦었다.
뭐, 영호의 행동은 제가 예측한것과 거의 비슷하네요. -
625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54:03>>618 어르신과의 일상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르신을 설득할 수 있는건 마지막 스토리 뿐입니다.
>>619 단비주도 수고하셨어요!
>>620 가능하면 참가해줬으면 하는 바에요. 마지막 스토리가 곧 1차 엔딩이니까요! -
626 단비 (95129E+54) 2016. 8. 20. 오후 11:56:22오호 이걸 보아하니 필연적으로 영호가 뭔짓을 꾸미겠군@
혜연주도 어서와요! -
627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1:56:24>>625 헿... 어떻게든 시간 내서 참여해 보도록 할게요!
혜연주도 어서와요!! -
628 하늘주 ◆yvn/.HIFck (92308E+56) 2016. 8. 20. 오후 11:56:40>>621 무..무엇을 하려는겁니까?!(동공지진)
>>624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예측한것과 비슷한건가요? 허허허허. -
629 단비 (95129E+54) 2016. 8. 20. 오후 11:57:04...뭐지!? 느낌표개수만 빼면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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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랑주 (64022E+56) 2016. 8. 20. 오후 11:58:20>>625 그럼 해킹할거에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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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지영주 (20095E+54) 2016. 8. 20. 오후 11:59:01으엉... 그러고보니.....
그나저나 과연 마지막 에피소드에 려연이를 어떻게 활약시킬지가 고민이네요. 이미지를 확 변신시킬 수 있을만한 계기가 필요한데... 아니 그보다 참가를 해야.....; -
632 하늘주 ◆yvn/.HIFck (22897E+62) 2016. 8. 21. 오전 12:00:19>>630 해..해킹이라니! 대체 무슨...!(동공지진)
>>631 활약시킬수 있을겁니다. 자세한건 비밀로 할게요! 여러분들은 지금 진엔딩쪽 루트를 타고 있거든요. -
633 현우주 (82293E+61) 2016. 8. 21. 오전 12:02:41>>628
에? 애들 회수 한다는 소리였는데… -
634 현우주 (82293E+61) 2016. 8. 21. 오전 12:03:11혜연주우!!!!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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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단비 (10592E+59) 2016. 8. 21. 오전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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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전 12:03:34>>632 음...... 그래도 머리 한 번 굴려봐야겠어요..! 어쨌든 시간도 늦었으니 이만 자러 갈게요!! 굳나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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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단비 (10592E+59) 2016. 8. 21. 오전 12:03:57앗, 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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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하늘주 ◆yvn/.HIFck (22897E+62) 2016. 8. 21. 오전 12:04:24>>633 네. 그런거라면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636 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639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전 12:04:29>>634 잠깐 그 전에 이 사진 좀 다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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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04:50지금 해킹 쓰면 받아주려나..
역시 자고 일어나서 잉여할때 써야겠어!
정보는 하늘주가 주는거니까아! -
641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전 12:05:03>>639 앵커 미스다.....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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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단비 (10592E+59) 2016. 8. 21. 오전 12:05:07>>639 앵커미ㅅ... 아니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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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전 12:06:26흐하핳.. 진짜로 자러 갈게요!!!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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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단비 (10592E+59) 2016. 8. 21. 오전 12:10:08진짜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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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하늘주 ◆yvn/.HIFck (22897E+62) 2016. 8. 21. 오전 12:14:20그리고 모두들..기억할진 모르겠는데 4번째 스토리는 트레일러 따로 작성한다고 했죠? 내일 작성합니다. 기대하세요.
>>640 그리고 해킹이라. 정말로 하시게요? 하는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성공 확률은 다이스로 결정됩니다. -
646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19:04>>645 실패하면 깜빵엔딩인가요?!
사실 해킹은 말은 저리해왔지만 이미 결정된거였습니다.
해킹으로 뭘 알수 있을지가 너무 궁금ㅎ..(뚜까맞음) -
647 하늘주 ◆yvn/.HIFck (22897E+62) 2016. 8. 21. 오전 12:20:43>>646 실패하면 그냥 실패하는걸로 나옵니다. 딱히 붙잡으러 온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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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27:41>>647 그럼 패널티 없는 공격수단이군요!
지금 강행할까?! -
649 하늘주 ◆yvn/.HIFck (22897E+62) 2016. 8. 21. 오전 12:28:22>>648 하루에 한번밖에 못한다는 점을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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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31:01>>649 그렇다면 역시 남자는 매도 빨리맞는법 아니겠습니까!
잠시만.. 하루에 한번? 성공 확률이 몇퍼센트...(동공지진) -
65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32:18다이스 범위는 1~10. 1~5 까지는 실패. 6~10까지는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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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전 12:33:28드디어 겨우 켜진 폰으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예무룩) 배터리도 물처럼 먹고.. 켜지기는 진짜 안 켜지고 화면끄기는 맘대로 안되네요. 후... 동생놈 폰을 강탈해야 하는것인가...(진지)
예온주: 폰좀 바꿔주세요. 이게 뭐예요... 아니 무슨 다른 사람들 폰은 다 바꿔주면서ㅠ나만 거의 5년이라니! 아무리 제가 좀 기계킬러적 면이 있다고 해도요..(이하생략)
이런 식으로 폰을 바꿔야 하는 당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들어주실진 모르겠네요. 일단 폰을 바꾸려면 자료들을 다 백업해놔야 하지만요...
흑.. 아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는데... 왜이러지... 눈물이 나는 건가.. -
653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33:58>>651 한번에 통과해드리죠! (자신만만)
못통과하면 해킹은 전문이 아니라고 변명을..(쥐구멍) -
65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35:1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그런데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폰을 바꾸면 그거 프로그램 같은거 깔아서 한번에 다 옮길수 있을거에요. 저도 그렇게 한번에 다 옮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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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전 12:37:26짤은..(이하생략)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예온이랑 예희 부모님간의 전화통화(일방적으로 예온이가 거는 것이다) 끝부분만 올리고 자야겠네요. 특성상 무지 짧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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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42:05갑니닷! (벌써 써옴(슈퍼스피드(내가 다 손이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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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전 12:42:48아. 랑의 해킹.. 응원합니다(응원도구를 든다)(어쩐지 흉기같은데...)(에이 아이돌 응원봉이 그런 건 다 아는 사실이잖아여)(인터넷에도 많이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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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ㅡ랑이는 해킹을 시도했다ㅡ (71631E+61) 2016. 8. 21. 오전 12:43:01영호의 불길한 웃음. 그리고 하늘이의 아버지에게 들은 설득한다는 말.
그리고 이미 거의 다 설득됐다는 말. 이것으로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른다. 내가 범죄자가 되어 수배당할수도 있다.
그땐 가장 신용스러운 사람에게 얻은 정보를 전부 넘기고 해외로 도망쳐야겠지.
그런 생각까지 하며 랑은 메신저를 켰다.
[형. 역시 작전대로 해야 될 것 같아.]
[내가 말했지? 넌 하게 될거라고.]
자세한 계획을 전해듣는다.
오늘을 위해 갈고닦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화면이 검정색으로 변하고, 이어 초록색으로 변한다. 손을 뚜둑 꺾는다.
지금부터 시작이야. 랑은 눈을 부릅 떴다.
태천그룹의 사이트. 접근 권한을 가능한 한 높게 받는다. 얻을수 있는 정보는 전부 조회한다. 캡쳐본으로 저장한다. 내가 할 일은 그것이었다.
양이 얼마인데 그걸 할수 있냐고? 그걸 위해 컴퓨터를 백업하고 포멧했다.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말도안되는속도로 조회하며 사진을 찍을것이다.
그리고 난 그중에서 필요한걸 추려내겠지.
하지만 조회권한이 한정적으로 받으면 작동하질 못한다. 그땐 손으로 일부만 찾아야겠지.
어찌되었든 해킹이다. 손이 살짝 떨렸다. 이상하게 해킹을 준비할때면 담배가 땡겼다. 대신에 막대사탕 하나를 물었다.
[OK]
[이쪽도 OK. 30초 뒤에 들어가. 다 헤집어놓을테니.]
랑은 정확하게 30초를 셌다. 그리고 작업을 시작했다.
.dice 1 10. = 2
1~5 실패
6~10 성공 -
659 ㅡ랑이는 해킹을 시도했다ㅡ (71631E+61) 2016. 8. 21. 오전 12:43:47...(한강 수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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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44:25그리고 랑이의 첫 시도는 실패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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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ㅡ랑이는 해킹을 시도했다ㅡ (71631E+61) 2016. 8. 21. 오전 12:48:08한번 실패할때마다 패널티로 독백을 적겠습니다! (자신에 대한 벌을 내리는중)
고로 독백 추천받습니다! 다이스 굴려야지! (글러먹음) -
662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48:40이.. 이름 떼고.. (그냥 바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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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전 12:50:12랑이의 독백....(전혀 생각안난다)(애초에 본인독백도 영 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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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50:47지금의 심정을 적는 독백을 써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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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2:51:57으음!
그럼 의견이 하나니까 하늘주의 의견대로 써오겠습니다! -
666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전 12:56:42(전략)[시끄러워. 시끄러워! 네가 우리를 다 망쳤어! (와장창하면서 꽃병 같은게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네 목소리따윈 듣기도 싫으니까 저리 가버려! 저걸! 저걸!]
[...(잠깐 우당탕거리는 소리와 깨지는 소리, 제압하는 소리가 들리고 침묵이 이어진다)]
[바쁘니까 이만 끊지.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아나? 음식점 계열에선 손을 슬슬 떼곤 있다만.. 사실. 음식점도 끔찍하게만 보이는군.. 너도 재앙에 참으로 가깝기에 목소리조차 끔찍하군. 올해도 올라오지 마라. 끔찍한 것. 그저 그 시골에서 계속 있기를.]
하염없이 끊어진 화면을 바라봅니다. 차라리 뚜-뚜 거리는 소리가 나는 구식이기라도 하면 그.소리나마 들을 텐데. 스마트폰은 바로 끊어져 버렸습니다.
"어쩌지...어쩌....지.."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집니다. 이불을 둘러쓰고 구석진 곳에 주저앉습니다. 오늘밤은 잘 수 있을까요. 뜨거운 스마트폰을 쥐어도 차갑기만 하네요. 다시 걸어봤자.. 받지도 않을텐데 계속 번호와 통화를 누르고 있습니다.
//전략 부분은 전혀 생각 안한게 함정...? 저는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지쳤어..(까무룩) 이전에는 방임에 가까워도 차라리 전화를 무시했고 폭언은 나름 자제했는데(애초에 외국에 대부분 있었다.) 작년쯤부터...(먼산) -
66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57:47아니 예온이의 부모님..진짜 그게 아들에게 할 소리입니까?!(동공대지진) 어떻게 자기 아들한테 저럴수가 있는거죠?!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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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57:53아니 예온이의 부모님..진짜 그게 아들에게 할 소리입니까?!(동공대지진) 어떻게 자기 아들한테 저럴수가 있는거죠?!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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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2:58:132번이나 올라가다니..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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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ㅡ랑은 해킹을 실패했다ㅡ (71631E+61) 2016. 8. 21. 오전 1:01:34"실패했어.."
30초 뒤에 들어오라고 했으나 서버는 멀쩡했다.
어떤 작업도 되어있지 않았다. 랑의 동공은 이미 갈곳을 잃었다.
메신저로 계속해서 알람이 울리고 있었지만 클릭할 상태가 아니었다.
실패로 돌아가고 범죄로 걸리기까지 하면 최악이라서 그런걸까.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서 그럴까. 혹은 태천그룹의 보안이 이토록 철저했던걸까.
어떤것이었든 랑에게는 최악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 세가지는 동시에 찾아올수 있었다.
애석하게도 랑은 실패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가 이 호은골에 온 이후로 양보한적은 많아도 실패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호은학교에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의 일부가 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완벽한 하얀색을 좋아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그 하얀 천에는 먹이 잔뜩 묻은 붓으로 한 획이 그어졌다.
가장 자신있는 컴퓨터로, 저 웃는 낯짝을 고쳐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랑은 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렸다. 성적도 만점에 가깝게 늘 맞아왔다. 고등학고 수학도 쉬워서 하품이 나올 지경이었다.
하지만 실패했다. 저 인간은 무엇이란말인가. 개 돼지만도 못한놈이라 생각했거늘, 태천그룹이 이리도 힘이 강했나.
1위 기업의 힘을 새삼 느꼈다. 그동안 해킹을 위해 새온 밤동안의 피로감이 한번에 몰려오는것을 느끼며 랑은 상체가 앞으로 고꾸라지는것을 느꼈다.
랑은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이 정도입니다.. -
67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02:40한번이라도 성공하지 못하면 랑이의 정신에 엄청난 스크레치가 생길것 같군요. 아니 그전에 진짜 독백만 봐도 엄청나게 충격먹은것 같은 기분이에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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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03:46그런고로 자러갑니다..!
>>671 오늘 일상은 상당히 우울하게 돌아갈듯 하네요.
우울한 랑이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
67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05:37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좋은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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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안녕. 호은 학교 - 트레일러 (22897E+62) 2016. 8. 21. 오전 2:32:33
호은 학교의 운명. 호은골의 미래.
그 모든것이 걸려있는 마지막 권리서. 그 행방은, 호은골의 주민들이 모이게 되는 청문회에서 결정되는걸로 결정이 되었어요.
유미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왜 개발이 되어야만 하는걸까요? 왜 호은 학교가 무너저야만 하는걸까요? 왜 이런걸로 청문회를 해야만 하는걸까요?
우리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는 호은골로 언제까지나 있어주면 안되는걸까요?
그게 정말로 이뤄지면 안되는 욕심인걸까요? 이게 우리 호은골을 망치는 길인걸까요? 개발이 안되면 호은골은 지켜지지 않는걸까요?
"호은골이 개발되어야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일자리가 부족한 이 상황. 젊은 사람들이 떠나는 이 상황! 여러분들이 더 이상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된다면, 그땐 호은골은 무너진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고향, 호은골이 번창하는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거죠? 어떻게?"
"정말 마지막까지 이럴거냐고!! 그 아저씨!!"
"너희들은 절대로 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포기해라."
"너희들이 뭐라고 말을 하던지, 너희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이는 없다. 너희들이 상대하는건 태천그룹의 이사이자 태천그룹 그 자체이다."
"포기하지 않아요! 포기 안할거에요! 쓰러진 형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이장님.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한다!! 모두 자신의 의견을 이 투표함에 집어넣도록!!"
2016년 8월 27일.
호은 학교의 미래가 결정될거에요.
부디, 부디 지켜주세요. 우리들의 호은 학교를...
언니, 오빠. 그리고 동생들아.
저는... 저 유미는 모두를 믿어요.
안녕...
안녕... 호은 학교.
".....하아...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이 상황."
"말했잖아? 나는 호은 학교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이야."
"포기하지 마. 나도 함께 할테니까."
".....이제와서 다른 곳으로 전학가기도 힘들잖아. 단지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675 지영주 (50117E+63) 2016. 8. 21. 오전 8:17:36아침 갱신입니다. 왠지 뭔가 눈물샘을 자극할 것만 같은 트레일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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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9:19:19하늘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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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전 10:01:18중간에 사라져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돌아왔다가 바로 기절잠이라니ㅠㅠㅠ
아무튼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67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0:06:58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시간도 늦었으니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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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0:11:07노래 좋네요!
랑주 자고 일어나서 갱신합니다! -
68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0:12:55랑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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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전 10:45:21하하! 역시 우리의 아이돌 영호가 무슨짓을 꾸밀거라고 예상했지! 이렇게 된 이상 산불을 일으키고 태천의 만행이라며 주민들의 반발을 일으킬 수 밖에 (야
따뜻하게 해주지~ 이헤헿ㅎㅎ허흫힣헤ㅔㅎ헤하하핳핳ㅎ핳하핳하- -
68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0:53:0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무슨 짓을 꾸밀거라고 미리 예상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산불 내지 말라구요! 그거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라구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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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전 11:01:34반대하는 자들을 모두 암살하면... (게임을 너무 많이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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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1:04:55>>683 대체 무슨 게임을 한거에요? 랑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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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태양주 (93041E+53) 2016. 8. 21. 오전 11:22:08사라져서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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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1:25:59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음. 괜찮아요. 뭔가 바쁜 일 생기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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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전 11:27:18단비위키 오랜만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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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전 11:27:46>>683 목격자가 없어야 암살인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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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1:29:45목격자고 뭐고 그냥 다 날려버린다는 이야기죠.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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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전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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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1:35:06>>690 저래보여도 어제 해킹을 시도하려고 한 분이라구요.(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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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전 11:38:15하지만 실패했어! 으아아아 영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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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태양주 (93041E+53) 2016. 8. 21. 오전 11:39:31>>681 이게 가장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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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1:44:19산불이 일어나는 순간 이미 대재앙의 시작이지만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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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전 11:46:17그거와는 별개로 하늘주와 일상을 돌리고픈 분은 말을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이번주부터는 영호와 일상을 돌리는게 불가능해집니다. 영호는 애들과 만나는것을 전면 거부하는 상황이니까요. 지원이와 원태 아저씨. 둘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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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12:23:26시즌 2때는 교사도 열렸으면 하는 생각도..
(근데 그건 스레주 입장에서 지옥이라 카더라) -
69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2:26:04>>696 음. 의견은 고맙지만 교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사실 교사가 열린 다음에 시트가 내려가고 그러면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는 사태가 벌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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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2:58:55으아 언다인 만나기 무서워...(도망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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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11:04언다인이라. 몰살루트 하신다고 하셨죠? 겨울주? 몰살루트의 언다인은...(흐릿)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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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27:16아래이야기...
내 멘탈을 부수려고 시도했겠지만 기하학달리기와 검은영혼으로 제련된 내 멘탈은 단단했다!!
...네 사실 저 샌즈전때 마이 죽었슴다... -
70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32:2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하하하하...네..사실은 저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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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34:08그리고 지금 간신히 얻은 휴일로 자신을 고문중입니다.
풀 아머..... -
70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35:47휴일인데 왜 스스로를 쉬게 하지 않고 고문중인거에요?! 어서 쉬세요. 풀 아머는 저에게 넘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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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39:51>>703 그 비싼걸 넘길수는 없다! 캬아아아악!
사실 만드는게 재밌어서 하는거지만 인간적으로 이건 부품이 너무많잖아... -
70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46:00>>704 실제로 그거 부품이 엄청나게 많다면서요? 건프라 조립은 재밌죠. 꼭 완성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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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2:02:07(하품) 돌릴사람 있으려나요? 주말이니까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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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2:14:31일상이라. 하늘주가 돌릴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랑주와 너무 많이 돌렸다는것도 함정! 조금만 기다려보겠습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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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3:02:47그리고 아무도 오지 않았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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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3:04:20...(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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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3:07:41역시 토요일 스토리 시즌이 아니면 무리인가! 그런것인가..! 랑주는 내일이면 개학이라서 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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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3:17:12흠..
그래도 토요일 이벤트랑 일요일 정도엔 들러볼게요!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
71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3:17:49그리고 랑주는 다 참가해놓고 1차 엔딩때 참가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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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3:18:49아무튼 하늘주는 잠시 나가볼곳이 있어서..좀 다녀오겠습니다!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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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3:27:20>>712 그러면 정말 아쉽겠죠.. 최대한 참가하려는 생각입니다.
사실 개학후 첫주는 그리 빡세게 안할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녀오세요! -
71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4:44:14하늘주 갱신합니다. 으아아아! 더워!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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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4:50:14내일이 월요일이라니이이이...!!(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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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늘주 ◆yvn/.HIFck (86576E+58) 2016. 8. 21. 오후 4:51:32내 비록 배가 아파 화장실에 왔으나 인사는 빼먹을수 없지!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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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4:53:14하늘주 안녕하세요! 는 복통이신 거예요?!(동공지진)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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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하늘주 ◆yvn/.HIFck (86576E+58) 2016. 8. 21. 오후 4:55:19아뇨. 복통이 아닙니다. 그냥 인간이라면 누구나 있는 생리현상이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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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연새주 (99441E+59) 2016. 8. 21. 오후 4:57:26>>719 그래서 쾌ㅂ...아아닙니다
그나저나 약 4분이라니 빠르시군요(...) -
721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4:57:32Aㅏ.(캐묻는 것을 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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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4:58:17연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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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5:01:27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아무튼 이렇게 다시 돌아왔다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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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5:03:40호은 학교 1차 엔딩이 6일 뒤.. 2차 엔딩이 딱 100일 남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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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5:07:06>>724 어머나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시간 생각보다 빠르네요.(녹차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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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5:09:21그리고 겨울주는 2차 엔딩이 6일 남은 시점에서도 녹차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는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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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5:26:40근데 진짜 호은 학교가 엔딩까지 100일 남았다는게 묘하게 신기하네요. 이런 날이 오는구나 그런 느낌이에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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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지영주 (65508E+58) 2016. 8. 21. 오후 6:00:45좋아... 몰살루트로 언다인까지 왔다... 근데 얘 왤캐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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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05:20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몰살루트 언다인 말인가요? 그 보스가 언더테일 어려움으로는 3위 안에 들어가는 보스입니다. 노력하세요!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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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지영주 (65508E+58) 2016. 8. 21. 오후 6:07:01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러나 괜찮습니다. 제게는 무적의 나무위키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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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07:50몰살루트 언다인은 나무위키로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애입..(눈물) 사실 죽다보면 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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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08:04아니아니..할 수 없는 애입니다. 진짜 컨트롤이 중요한 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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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지영주 (65508E+58) 2016. 8. 21. 오후 6:10:38음..? 그냥 매 턴마다 패턴을 미리 읽은 다음 피하면 될 것 같은데..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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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12:09초기엔 쉽지만 점점 가면 갈수록 그 페턴이 브라보해지죠. 결론은 그냥 열심히 하시다보면 언젠간 됩니다. 저도 한 10번은 죽은 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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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6:15:10그렇다면 난 지금까지 3번 죽었으니 앞으로 7번만 더 죽으면 되는건가..(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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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19:13경우에 따라서는 더 죽을지도 모릅니다.(절레절레) 근데 확실한건 포기하지 않고 의지를 가지면 언젠간 깹니다. 진짜로요. 하지만...하지만...하지만..(눈물(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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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6:27:18ㅇ... 왠지 스포일러의 스멜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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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28:13>>737 모든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테니까요. (어깨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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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6:29:21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언다인을 어떻게 깨야 하는지부터 일어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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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6:30:24>>739 아니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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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38:34그것보다 지영주는 제가 새벽2시에 쓴 트레일러에 감명을 받으신건가요? 음.. 그거 보고 감명받는분이 나올줄은 몰라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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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55:42사실 지영주하고도 일상을 오랜만에 돌려보고 싶기는 뭔가 지금 일상을 돌리기가 애매하게 돌아가네요. 사실 영호는 더 이상 만날수 없고 남은건 지원이와 원태 아저씨 둘 뿐이니까요. 그나마 원태 아저씨는 하늘이의 현 상황을 보러 가는것 뿐이고...
고로 다이스! 오늘의 하늘이 상태는?!
.dice 1 3. = 3
1.점점 나아지고 있는중
2.예전과 비슷한 수준
3.그런거 없다. 점점 악화되고 있다. -
743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6:55:43드디어 완성했다... 개틀링 6개, 방패3개, 스티커 600개가량 및 그 외 잡무기들 8개 정도... 부스터 2개,.. 하하하핳... 배보다 배꼽이 크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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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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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6:56:30그리고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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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6:56:41하늘이 악화라니 이럴수가! 역시 영고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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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6:58:25>>745 당신, 400개는 족히 넘는 데칼을 붙여보고싶소?
음, 농담이고 진짜로 배보다 배꼽이 크네요..
몸땡이 다 만들고도 박스를 꽉 채울양의 부품들이라니 에라이!
앞으로 당분간 건프라와는 바이바이다... -
74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00:57오늘 제대로 건프라 만드셨군요! 저도 조만간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그 건프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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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02:28>>748 모사이트의 평가를 빌려보자면 과장해서...
군대 다시 다녀온 기분입니다. -
75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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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05:15뭐 사실 그정도까지 힘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 만들고나니 아무것도 하기싫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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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06:03저기에 당신의 연플러가 있는데 그냥 내버려둘 참인가?!(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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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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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12:43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단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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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7:36:14>>741 죄송해요 하늘주.. 가족이랑 저녁먹느라...
감명까지는 아니어도 이번에 있을 네 번째 스토리에서 뭔가 엄청난(?)게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
75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36:49>>755 어째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는 1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4번째 스토리에 엄청난거라..(각본을 본다(있나(있나) 없는것 같군요!(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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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7:38:07예온주가 잠깐갱신합니다. 내일 막차를 타고 갈 생각을 하니 두큰두큰거리네요. 해야할 일이 오늘 많긴 하지만..
예희: 어라. (동공지진)
라일리: 왜 그러시나요?
예희: 나보고 현피를 뜨자는데? 어쩌지.
라일리: 무시하세요. 핵도 아닌데.
예희: 불운 정도는 대강 계산하면 우연으로 만들어서 그놈들에게 종합선물세트로 줄 수 있는데! 그정도는 괜찮겠지?
라일리: 그렇게 하시던 말건 상관하지 않을께요. 일이나 하세요. -
758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7:39:41하늘주께서 제게 물어보셨는데 제가 암말 안 하고 슝 사라져버려서...;; 그리고 그렇게 연막작전을 펼치셔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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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7:40:50그리고 예온주 안녕하세요!! 언제나처럼 예희씨는 엄청난 포스를 풍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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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42:39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뭔가 엄청난 위엄의 대화로군요. 저거.
>>758 아..괜찮아요. 그런거.. 바쁠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연막작전 아닌데요?! 진짜로 아닌데요?!(울먹 -
761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7:43:01저 녁 먹 고 갱 신!
이제 내일 준비를 해야겠군요.. (시무룩) -
762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7:45:08다들 안녕하세요! 영호가 못 배워먹은이란 말을 했다는 걸 알면 불행이나 쏟아져라! 라고 말할 것 같네요...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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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49:28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내일이로군요. 개학..(눈물) 힘내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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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49:34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내일이로군요. 개학..(눈물) 힘내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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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49:57아니 왜 또 2개가 올라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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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52:07강토: 사실 그 영호란 인간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는 이유가 엄청난걸 숨기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단비: ...그게 뭔데?
강토: 고등어조림이라던가!
단비: .....네? -
767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7:52:16>>760 우후후... 네 번째 스토리에서 한 번 보도록 하죠...
그리고 랑주 어서와요!! 개학... 힘내세요....... ㅠㅠ
그럼 전 잠시 사라지다가 좀 있다 다시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
768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53:01타이밍이... 암튼 다녀와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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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7:54:31>>765 두배로 힘내겠습니다!!
>>766 랑:그래.. 고등어조림때문에 해킹을 실패한거야...(흑화) -
770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56:49해킹실패했다고 흑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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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7:57:08다녀오세요! 지영주!
그것보다 고등어조림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2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7:58:32>>771 강토: 고등어조림은 만능이다!
강토: 고등어조림! (영호에게 로켓펀치 -
77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00:27>>772 영호:....이..이것들이 아무래도 진짜로 교육을 잘못 받은 모양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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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8:03:07>>773 내 주먹은 하늘을 뚫을 주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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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원주 (87013E+56) 2016. 8. 21. 오후 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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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8:03:31시원주 어서와라아아아아앗! (로켓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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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04:2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역시 시원주 하면 레바짤이 정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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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05:16>>773
예희: 어라.. 내 장식장 안에 들어있던 것에게 교육을 잘못 받았다느니라뇨. 지금 제가 만든 모든 논문 무시하시는 거예요?
예온주: 예희가 그냥 농담으로 하는 말일 거예요?
예온: 후우...(그냥 포기함)
예희: 농담이 82분의 77정도고 진담이 82분의 1정도 나머지는 기타려나아~? -
779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05:50어서오세요 시원주! 잠오네요...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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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10:07>>778 진심으로 예희가 지금 호은골에 없다는게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저 분이 등장하면 제대로 뒤엎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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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13:36그리고 여러분들. 이렇게 사람이 많을때 서로서로 빨리 일상을 돌리는겁니다! 이제 곧 마지막이라구요! 6일 뒤면 1차 엔딩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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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14:26물론 태천그룹이 아닌 호은골이 뒤집어지겠지만요...? 예희는 걍 예온이만 데리고 간다면 신경도 안 쓸 확률이 농후.. 물론 저 발언에 대해서는 요양오는 사람들이 다 배움을 못받은 사람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억지로 쑤셔넣듯 설교하긴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아 근데 그러면 아주 배드엔딩 루트인데.. 지금 아니니까 상관없죠!(쓸데없이 해맑) -
78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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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8:18:14여기서 우리모두 알아야 할 것은 진최종보스는 그 누구도 아닌 예온주라는걸 알아야합니다 (박식(모래는거냐 바보쟝시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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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18:45>>784 영호:그래. 내가 아니라 저 학생이 더 무섭지 않은가! 나를 경계하지 말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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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19:20엣. 지금은 아니니까 괜찮지 않으려나요? 아 배터리..(슬프다)(이놈의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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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8:20:46>>785 아재... 이사라매요? 대기업 이사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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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8:23:19>>786 보조배터리!
근데 은근슬쩍 생각해봤는데 단비 친척까지 생각해보면 전세계로 퍼지잖아... 이 무슨...
단비의 멀고 먼 우크라이나 친척: 오우 브롸더 돤비! 대니얼 백!
단비: 누구세요?;;; -
789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23:29>>787 영호:대기업 이사도 위협은 느낀다고 생각하지 않나? 백단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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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23:42예온주: 경계하지 마세요..? 경계하시면 초강력 단분자 플라즈마 커터기를 이용할 거라고요?(농담)
저는 배터리문제로 글은 이제 못 남길 느낌이네여.. -
791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8:24:14느아아아아아 언다아아아아이이이인...아이 깁업...(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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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30:08이럴수가. 예온주가 리타이어라니...!(눈물) 안녕히 가세요. 예온주. 그리고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왜 털썩 쓰러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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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8:31:32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몰살 언다인전 못해먹겠어요오오오오...(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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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33:41몰살 언다인전이라. 그게 진짜 난감한데 거기서 쓰러지면 안됩니다. 겨울주. 의지를 가지세요!(얻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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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35:14충전기를 찾아서...꽂아넣기는 했는데. 오래 꽂긴 싫어지는 환경이네요.. 하필 이곳이 열기가 몰리는 장소라서..(물론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다)
그건그렇고 겨울주 안녕하세요! 음. 몰살.. 할수만 있다면 전 처음부터 몰살을 해보고 싶네요!(눈반짝) -
79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37:30>>795 아니아니! 예온주 그러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몰살이라니요! 아..뭐 자유긴 하지만요!(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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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38:59그건 그렇고 랑주는 오늘도 해킹 시도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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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예온 (20968E+60) 2016. 8. 21. 오후 8:41:23이미 스포란 스포는 다 알아버려서 상관없으니까요.(원래 스포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닝겐) 나가고 싶은데 나가면 금방이라도 집에 가기 전까지 무한 재부팅이 되어버릴거예요..(좌절스럽다)(일단 내일 할일들을 정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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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8:43:42>>797 엣
12시 넘었을때 해서 안되는줄.. -
80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45:15>>799 음. 어제껀 그냥 어제거로 치도록 할게요! 그냥 오늘 하실거면 지금 시도해도 됩니다!
>>798 무한 재부팅...무한 재부팅이라니..(눈물) 배터리를 어서 하나 사는걸 추천합니다! -
801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8:46:43>>800 그럼 사양않고!!
(실패했을때 독백은 어쩌지) (남자라면 일단 저지르는것이다) -
802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8:48:57잠시 위키의 도움을 받고 있었...
>>801 방법이 있어요! 다이스값을 6~10으로 해요!(야(쳐맞는다 -
803 ㅡ랑이는 해킹을 또 시도한다ㅡ (71631E+61) 2016. 8. 21. 오후 8:50:5830초 뒤에 하라는 말이 엇나갔던 이유. 랑이의 협력자는 중국에 있어 서버 접속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렸다.
1초의 오차라도 존재해선 안되는 계획이었기에 그날은 철수했다. 그 간단한 오차도 계산하지 못하다니. 하루만에 바로 계획을 준비하느라 랑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말라보였다.
"하지만 이번엔.."
이번엔 반드시. 덩달아 자존심에 같이 기스난 협력자도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엔 달라. 새로운 계획에 맞춰 하루만에 만든 프로그램을 구동시켰다.
이 프로그램어.. 코드를..
타닥 탁 타닥. 어두운 방에 빛나는 랑이의 얼굴. 그리고 빛나는 모니터.
타닥탁 하고 묵직하지만 빠르게 울리는 키보드소리.
.dice 1 10. = 4
1~5 실패
6~10 성공 -
804 ㅡ랑이는 해킹을 또 실패한다ㅡ (71631E+61) 2016. 8. 21. 오후 8:51:56...(천재 설정을 폐지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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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8:53:02>>803 ...랑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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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54:07......무려 실패했어...또 실패했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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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8:54:13그런고로 독백할거 받습니ㄷ..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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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55:22>>807 이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치유받는것을..! 다혜 관련 독백을 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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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8:55:45>>805-807 눈물 연속 3콤보라니...(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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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8:56:42랑아! 의지를 가지거라!(아니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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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8:57:46이러니까 뭔가 해킹 성공시켜주고 싶어진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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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00:36>>811 실천하죠!(근엄진(안 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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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01:26>>812 그럼 공평성이 없어지잖아요!(동공지진) 근데 사실 해킹을 하면 의외의 사실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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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9:06:17으으..
다혜 관련 독백은 사실 쓸게 없어요..
일상에서 모든 생각을 다 퍼부었..(뇌가 텅텅 빔)(바보) -
81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13:35>>814 랑주우우우우우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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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후 9:21:51(동공지진)(동공지진)
프린터기가 말썽이군요! 출력을 하고싶은데 출력을 할 수가 없어! 결국은 내일 학원에서 가능한지 물어보고 하나 뽑아서 집에 두고 가야겠군요. 일단 이건 제끼고 다른것부터 해야할 느낌이군요... -
81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28:09프린터가 ㅂ말썽이라니..정말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예온주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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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후 9:36:54그러므로 돌릴분을 구해보겠습니다...?(왜 이렇게 되어가는거지)(오늘은 문제프로 방영일+공부가르친다고 최소 얄두시를 넘겨서 잘 테니까!)(내일은 하루종일 단장하고 챙길테니 바빠서 못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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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38:28아니 언다인 언니 제발 좀 자비 좀 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도전했으나 또 죽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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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39:04몰살루트 들어간 이후 게임오버창을 딱 두번째로 보네 으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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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40:41돌릴분이라. 예온주가 돌릴분을 찾는가. 일단 배터리 문제는 잘 해결된건가요? 그리고 겨울주는...(눈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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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42:50세번째 죽음...후우(눈물) 어쩔 수 없군요. 샌즈전 때를 대비했던 좋은 회복템들을 좀 챙겨야겠어요.(피눈물
죄송합니다 예온주. 전 지금 언테 플레이중이라... -
823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44:23그리고 일상이라. 지금 가능한건 지원이와 원태아저씨 뿐인데..그 두 사람이라도 좋다면 둘 중 하나를 잡아서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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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9:45:18간만에 화이트데이를 플레이 해 봤습니다. 역시 명작입니다. 화이트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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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후 9:46:58배터리는 집에 들어와서 해결되었습니다!
음.. 저는 상관은 없어요.(사실 지원이도 원태 아저씨도 끌린다카더라)
선레는 다이스로 해야하려나요? 상황은 뭘로 해야하려나.. -
82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48:23지영주 하이하이에요! 화이트데이.. 명작이죠.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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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49:10>>825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는게 맞죠. 역시. 가장 무난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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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50:38(또 쥬금) ...오 세상에 이걸 노히트로 깨는 사람들은 대체 정체가 뭔가요???? 사람 맞아요???(진지(진짜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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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후 9:50:39가장 무난하긴 하겠네요. 다이스식이 이거던가..요..
.dice 1 10. = 4 -
83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50:57그게 맞는듯 합니다. 그래서 예온주는 누구와 돌리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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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9:51:19>>828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합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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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9:52:06>>826 저는 지금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화이트데이 리메이크 PC버전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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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52:33>>831 확실히...(피눈물(깨달음을 얻은 겨울주는 또 다시 도전하러 갑니다(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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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52:45>>832 뭐라고요?! 화이트데이 리메이크가 PC판으로 나온다고?!!(경악) 지..지갑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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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예온 (34595E+59) 2016. 8. 21. 오후 9:54:03음.. 원태 아저씨...요?(사실 짝수가 원태아저씨 홀수가 지원이였다고 카더라) 상황이야 결심하고 병문안이면 되..려나요..(덤으로 전화하신 주치의에게 깨지지 않아서 의문스러워한다..?)
선레는..
.dice 1 2. = 1
1.저 2.너 정도려나요? -
836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56:02원태 아저씨라. 뭐, 당연하겠지만 하늘이 병문안쪽으로 상황이 고정되는것을 명심해주세요. 원태 아저씨는 병실에서 안 움직이시니까요. 그리고 선레는 잘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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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56:14(또 쥬금) 손에서 땀이 나고...눈에서도 땀이 나고...재도전!!(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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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9:56:32>>834 자.... 하늘주... 올해 저와 같이 파산의 길을 걷는 겁니다.....!! (최면(최면(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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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58:01>>837 열심히 도전하는겁니다. 사실 죽다보면 언젠간 이겨요. 진짜로요.
>>838 파산..파산이라..파산인건가요?(통장을 본다(앞자리 2....(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840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9:58:39오 화이트데이는 또 어떤 종류의 게임인가요.(호기심(그리고 그렇게 지갑을 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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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9:59:37화이트데이요? 그거 그러니까 어떤 남주가 있는데 짝사랑하는 여캐를 위해서 사탕을 선물해주려는데 그 동안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게임입니다. 명작이에요. 한번 해보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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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10:00:13>>840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남성들이 더 레어한 사탕을 고르기 위해 솔로를 피해다니는.. (아님) (절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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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랑주 (71631E+61) 2016. 8. 21. 오후 10:00:14>>840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남성들이 더 레어한 사탕을 고르기 위해 솔로를 피해다니는.. (아님) (절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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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랑주 (17601E+59) 2016. 8. 21. 오후 10:00:40두번올라갔다아아..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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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02:07>>840 화이트데이!! 한국에서 무려 2001년에 출시한 국산 미연시(...)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2001년에 출시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작이고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죠!! (주의: 뭔가 중요한 설명이 하나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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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예온-병실 앞 복도 (34595E+59) 2016. 8. 21. 오후 10:02:29"....네?"
/말 못 들었니? 딱히 깰 생각도 없으니까 알아서 하라고./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약은 이미 다 버렸고 다시 뭐 하기도 그러니까요. 갑자기 하이해진 느낌으로 충동적으로 결정한 것은 바로 병문안이었습니다. 딱히 말하자면.. 병문안 선물도 들고 그렇게 가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 설득도 해야하는데..
"나쁘진 않으려나요."
일단 집에서 병문안 선물로 쓸만한 걸 꺼내보니 의외로 꽤 되네요. 음.. 태양광 효율 40000% 판넬은.. 좀 그렇고.. 아. 아주 새콤해서 졸음깨는 약도 있는데 이것도 그렇지 않으려나요. 좋아요. 간단하게 회복에 좋다는 꼬리표가 붙은 새콤한 약물같은 걸 들고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것들을 잘 챙겨서 봉투에 넣고 케이크 한 판도 같이 들고 병문안을 가려고 문을 똑똑 두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케이크가 더 이상 녹으면 안 되니까요..
사실.. 벌써 텐션이 바닥을 뚫을 것만 같이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그래더 가기는 해야죠. 어쩌겠나요. 우울감을 급상승시키는 건 역시 전화통화들이지 않으려나요.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건 생각하지 말아요. 그저..잠깐 머리 속 저편으로 넘기는 거예요. 어쨌거나. 문을 두드립니다. 사실은 하늘 선배의 목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능 생각도 하고는 있는데... 그럴 리가요? 웃기는 소리 하지마세요. 하지만..아니 그게 아냐!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
847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07:31와 손가락이 마비됐나 마음대로 안 움직여.(동공지진
>>841-845 오오 그렇군요. 명작인가요! 언제 한 번 지갑을 열어야하는 건가... -
848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08:53...첫 번째 패턴에서 맞다니 불길한 징조야...(동공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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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09:23>>847 지금 스팀에서 그린릿 된지 좀 됐으니까 거기서 확인해보셔도 괜찮으실 거에요. 참고로 원작은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영어로 플레이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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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09:55>>849 ...(영어에 취약(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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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09:59>>848 힘내세요 겨울주.... 의지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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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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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12:22>>850 한국어로만 나온 게임의 자막만 영어로 바꾼거라 목소리는 똑같이 한국어로 나오지만.. 그외 여러 문서들은 다 영어로 완벽하게 해석되어 있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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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12:52단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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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원태-예온 (22897E+62) 2016. 8. 21. 오후 10:13:08"........"
오늘로 하늘이가 쓰러진지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가. 이제는 그 날짜를 세는것도 무의미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방금전에는 하늘이의 상태가 갑자기 심각해져서, 의사 선생님이 응급조취를 해서 어떻게든 숨이 붙어있는 상태다.
....저번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점점 자신감이 사라져만 간다. 내 아들은 정말로 살아날 수 있는것인가. 하늘이는 정말로 다시 눈을 뜰 수 있는 것인가.
이대로, 권리서를 넘기고서, 하늘이를 더 좋은 시설의 병원으로 옮겨야만 하는가..그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물론 권리서를 넘기면 아이들은 나를 원망하고 깨어난 하늘이도 나를 원망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하늘이의 아버지다. 아버지로서 아들이 이렇게 쓰러져있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건 너무 힘들었다. 나 하나만이 피폐해진게 아니다. 집사람도, 어머님도..힘들어하신다.
길고 긴 어둠.. 이 어둠은 대체 언제 끝이 난단 말인가. 하늘이시여.. 정말로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어찌하여, 내 아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한단 말입니까. 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 갑자기 누군가가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가 찾아온건가? 하아.. 일단 찾아왔으니, 맞이를 안할 순 없겠지.
"들어오십시오."
누군진 모르겠지만, 나는 문 밖에 있을 사람에게 들어와도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 누가 찾아온걸까? 태천그룹의 그 사람? 아니면 호은 학교의 학생들, 그것도 아니면 어르신? ....누군진 모르겠지만.... 일단 찾아온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야할까? 물론 태천그룹의 그 인간만큼은 예외다.
그 인간만큼은 지금 당장이라도 찢어죽이고 싶으니까... 하지만 집사람과 어머님 때문에 참을수밖에 없었다. 그러기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하늘이의 손을 꼬옥 잡았다.
"...언제까지 자고 있을거냐. 아들아. 슬슬 일어나라. 잠을 자는게 그리도 좋더냐.." -
856 예온-병실 앞 복도 (34595E+59) 2016. 8. 21. 오후 10:13:36어서오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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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0:14:06화이트데이에 대한 얘기를 하는중이었구만! 화이트데이는...
폰게임으로도 나오지 않았던가....? -
858 원태-예온 (22897E+62) 2016. 8. 21. 오후 10:14:3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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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15:02단비주 어서오세요!
...또 죽었으어어어어어!!(피눈물 -
860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16:34>>857 네, 맞아요. 모바일 버전도 꽤나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다만 폰으로 하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져서 별로....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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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0:16:37네. 화이트데이는 폰 게임으로도 나왔었지요. 왜 유료로 발매하냐고 욕을 뒤지게 먹기도 했고 말이죠.(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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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0:20:17>>859 토닥토닥
>>860 아, 배터리가... 그래서 전 보조배터리를 씁니다! (맞음
>>861 왜 욕먹은거지... 역시 으지의 한국인, 돈내는건 용납못한다는건가... -
863 예온-원태 아저씨 (34595E+59) 2016. 8. 21. 오후 10:20:35들어오라는 소리에 조금 문을 살짝 열고 샥 들어오려고 합니다. 괜히 큰 소리를 내는 건 싫었으니까요. 그리고 발견한 것은 하늘 선배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하늘 선배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분이었습니다. 일단 하늘 선배의 얼굴을 바라본 다음에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 이거라도.. 라면서 과일과 여러가지 병이 든 봉투를 내밀자 유리병이 부딪치는 짤그랑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걱정을 담아서 하늘 선배의 상태는 어떤가요..? 라고 물은 다음에 앉아도 될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래도.... 저..."
"그러니까.. 과일이라도 깎을까요?"
무슨 말을 꺼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희의 부모님을 겪었기 때문에 정상적인이란 범주에 들 법한 하늘 선배의 아버지에게.. 으음.. 어렵네요. 하지만 그래도 병문안을 왔으니 요즘엔 괜찮은지. 권리서...에 관련된 화제를 무심코 꺼냅니다.
"그들은 찾아왔었다고 들었어요." -
864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21:12>>861 유료로 했다고 욕을 얻어먹기도 했었군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제작진들이 원작의 스토리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게임의 이것저것을 뜯어고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에 돈 낭비라는 생각은 안 들었었죠, 개인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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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0:22:43그게 모바일게임은 무료로 배포해야한다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여러모로 어이가 없는 일이었죠. 실제로 댓글 보면 무료로 해주세요. 라고 글도 많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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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24:06찬물 세수로...정신을 차리고...의지를 다진다...
그러나 현실은...
머리 : 야 이 망할 손아! 이렇게 하라고! 몰라? 이케 하라고! 왜 말을 못 알아쳐먹어!(분노
손 : 으아아아아 미안해 내가 죄인입니다아아아 8ㅁ8(석고대죄 -
867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24:39어머나 유료라서 욕이라니...그런 일도 일어났었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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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26:41근데 사실 그런 건 제작진 쪽에서도 어느정도 우려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한국 모바일 게임의 대부분은 구매 자체는 무료로 하는 대신 인앱결제로 돈을 버는 형식이라 아예 게임 자체를 유료로 돌리는 것 자체가 제작진 측에서는 큰 도박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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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원태-예온 (22897E+62) 2016. 8. 21. 오후 10:30:46들어오라는 말을 하고 나서 들어온건 처음 보는 남학생의 모습이었다. 저 애도 호은 학교의 학생인건가. 일단 호은골에서 본적이 없는걸 보면 외부에서 호은골로 찾아온 이인 모양이었다. 하기사 이제와서 그런게 뭐가 중요하겠냐만...
이내 그 남학생은 나에게로 예의바르게 인사를 했다. 지금은 하늘이 이외에는 그다지 신경쓰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서 하늘이에게 찾아온 아이였다.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
"그래. 안녕. 너도 하늘이의 친구인거니? 음. 하늘이는 저런 상태라서 지금은 인사를 해줄 수가 없겠구나. 하늘이는 말이지."
손가락으로 전보다 더 많은 의료장비를 끼고 있는 하늘이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자연히 고개가 숙여졌다. 차라리 내가 저 자리에 누워있으면 얼마나 마음이 편할까. 진짜로...진짜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내 그 남학생은 나에게 봉투를 하나 내밀었다. 뭔진 모르겠지만 안에서는 짤그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중에 내용물을 확인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군. 이내 물어오는 하늘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난 그저 하늘이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아무런 설명이 없어도 저 모습을 바라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 생각보다 많은 의료장비가 달려있으니까.
"...과일은 깍을거 없다. 넌 손님이니까. 내가 깍아주도록 하지. 근처에 앉도록 해라."
손님에게 과일을 깍게 할 수는 없는 노릇. 얼마전에 마을 사람이 준 사과라도 깍아줄겸 해서, 칼을 찾는 도중, 뒤에서 들려오는 말.. 그들에 대한 말을 듣고 나는 몸을 움찔했다.
....그리고 나는 살며시 뒤로 돌아 그 남학생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그 사안은 그다지 듣고 싶지 않구나. 이해해줄 수 있겠지?" -
870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0:33:15>>868 그게 잘못된거죠. 인앱결제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게임도 그래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이건 오히려 무개념적인 일부 네티즌들의 문제였죠. 게임을 할거면서 돈도 내지 않으려고 하는건 솔직히 말해서.. 도둑놈 심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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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38:33>>870 맞아요. 더군다나 유료로 출시됐다니까 또 어떻게든 무료로 플레이 하려 불법 다운로드같은 편법을 써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니.. 원작이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기가 찰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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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0:42:21>>871 네. 바로 그거죠. 그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원작이 그렇게 되었는데..(절레절레) 그러면서도 한국 게임 왜 발전 없냐..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러면서도 언더테일은 꼭 정품 사자 그러는 이도 많더라고요. 에라이! 이 이중잣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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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예온-원태 아저씨 (34595E+59) 2016. 8. 21. 오후 10:42:40"네...에.. 정확히 말하자면 후배예요."
"친구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늘 선배의 모습을 바라보니 급격하게 우울해보이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착잡한 표정을 짓다가 몸을 돌린 원태아저씨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푹 숙입니다.
"죄송해요. 그.. 저도 기분이 좋아질 리가 없는데 경솔했네요."
고개를 숙이면서 과일은 안 깎아도 된다는 말에 정말 괜찮으신 건지 눈치를 살핍니다. 확실한 건 그런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간 정말 집에 가서 온갖 걸 깨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하늘 선배가 빨리 쾌유했으면 좋을 따름이예요. 전 의학지식은 별로 없으니까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하늘 선배가 걱정하는 건 다 듣고 있을 거라고 믿을 거예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
874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44:43흐흠... 어쨌든 이번 화이트데이 PC판은 정말로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이번에도 전작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빌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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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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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0:53:18처음엔 마을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리고 그 다음엔 겨울이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다음엔 랑이라는 애가 찾아왔고 그 다음엔 이 애가 찾아왔다.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오는걸 보면 정말로 하늘이가 인생을 헛살진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저 못난 아들은, 저 애가 저렇게나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누워있기만 한다. 그리고, 정말로 죽은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누워만 있다. 대체..얼마나..얼마나 더 오랜 시간을 보내야 저 애는 눈을 뜬단 말인가..
....금방이라도 가슴이 찢어질것 같은것을 이겨내면서 나는 나에게 사과를 하는 남자애를 바라보면서 무뚝뚝하게 입을 열었다.
".....괜찮다. 이해할 수 있다. 너희들은 너희들 나름대로 그 건으로 복잡할테니까. 그리고 네가 예상한대로 찾아왔었다. 더 좋은 치료를 받고 해야하지 않겠냐고..그러면 권리서를 달라고 하더구나."
랑이에게도 했던 말을 난 이 애에게도 말해줬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라고 치부했지만..솔직히 지금은 모르겠다. 하늘이만 깨어날수 있다면 나는... 나는..... 아냐..일단 지금은 이런 생각은 그만두도록 하자.
"며칠 후에 공청회가 있다고 들었다. 이장님이 나에게도 말해서 참석을 요구했었으니까..."
....아마도 참석해야겠지. 나는.. 나의 의견을 보이지 않으면 안될테니까..그리고 분명히 그 자리엔 이 애도 오게 되겠지.
"...너희들은 너희들 나름대로 힘내도록 해라. 이제 마지막인 모양이니까.." -
877 예온-원태 아저씨 (34595E+59) 2016. 8. 21. 오후 10:54:25문제 프로그램이 좀 있으면 시작해겠네요. 우와아아. 기억력 챔피언님이 오셨으니..기대가 더 되는 느낌이네요.
문제..내고싶ㄷ...(진정해!) -
878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56:35>>875 그냥 게임 덕후의 대화였다고 합니다... 아 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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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0:57:00아 그나저나 언다인 왤케 어려워.... 15단계에서 죽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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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0:57:34말했죠? 그 언다인은 위키가 문제가 아니라니깐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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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겨울주 (39406E+60) 2016. 8. 21. 오후 10:58:58(또 죽고 옴) 저도 위키 보면서 패턴 외우려다가 안 외워져서...(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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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0:59:45언다인... 깨기 힘들죠 큽...
하지만 닼소를 하면서 언다인은 별거아니라는 생각이 다시들었습니다 -
883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1:01:23흐히잉.. 또 죽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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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1:01:32>>882 닼소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 그 이후의 그 악마를 보고서 언다인은 쉬운거였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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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단비주 (10592E+59) 2016. 8. 21. 오후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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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예온-원태 아저씨 (34595E+59) 2016. 8. 21. 오후 11:04:26곧 일어날 거예요. 분명히요. 라고 말하고는 싶었지만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슬프네요.
"병주고 약주기이려나요? 그것보다 더하다고 생각해요."
조용히 그들의 권리서 장사에 할 말이 점차 없어져만 가는 느낌입니다. 호은골을 어느 정도 개발한다는 건 관찮을지도 몰랐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얻은 상처투성이 승리는 마이너스섬 게임이 될 뿐이죠. 무너지지 않는 것을 세운다는 건.. 아. 감정이 북받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울지는 않지만요. 어제 잔뜩 울어서 그런 것이려나요.
"네. 노력할 거예요. 지금도 하고 있고요. 설득도 해야하고. 자료도 준비할 거예요."
"저. 이제 여기 아님 갈 데가 없거든요. 외국에 나가고 싶진 않으니까요.."
올라오지 말랬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나름대로 가벼운 말투로 좀 희석해서 말합니다. 어차피 연륜에 의해 다 까발려질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희석된 정도일 뿐이라고만 아신다면. 아니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네. 마지막이예요. 마지막..."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이루어질거라고 믿는건 아주 예전에 박살났지만. 그래도 믿어보고 싶습니다. -
887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1:14:11눈 앞의 소년은 노력하겠다고, 설득도 하겠다고, 자료도 준비할거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후에 들려오는 말. 여기 아님 갈데가 없다는 말. 외국에 나가고 싶지 않다는 말에서 조금 마음이 걸렸다.
이 어린 소년은 어째서 왜 이곳이 아니면 갈데가 없다는건가. 그리고 올라오지 말라는건 무슨 의미인거지? 부모님이 이 아이를 거절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잘은 모르겠군. 하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힘들었겠구나."
살며시 다가가서 천천히 깍은 사과 하나를 건네면서 그 소년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토닥 쳐주었다. 나도, 우리 집사람도, 어머님도 힘들테고, 다른 학생들도 힘들겠지만 이 아이는 이 아이 나름대로 또 뭔가가 힘들다는건 잘 알 수 있었다.
".....힘들더라도 이것만큼은 명심해라. 넌 그럼에도 소중한 존재다."
그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이는 누구나 다 소중한 이다. 내 아들도, 마을 사람들도, 그리고 호은 학교의 아이들도 전부 소중한 존재이다. 김영호. 그 인간이 멋대로 짓밟고 무시할 대상이 아니란 말이다.
내 아들을...이렇게 만든 널 나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지금은 움직일 수 없고, 집사람과 어머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너만큼은 평생 저주하고 저주하고 또 저주하리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그 사람만큼은...
악마와 영혼을 거래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해서라도 하늘이를 살리는 일이 있더라도, 그 인간을 인정하는 일은 없다. 그렇기에 나를 이를 빠드득 갈았다. 참을수 없는 분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힘내라. 난 너희를 응원하겠다. 그리고 공청회때 확실하게 준비해라. 그 사내는 벌써부터 영감님들을 설득하고 있으니까. 어설프게 준비하면 당할지도 모른다. 아니.. 그걸 떠나서 절대로 그냥 있을 사내가 아니다."
다시 한번 어깨를 강하게 쳐주면서, 나는 눈 앞의 소년을 바라보면서 강한 어조로 말을 했다.
"힘내라." -
888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1:17:18근데 진짜 하늘이가 쓰러져버리니 제가 일상을 돌릴 수 있는 건덕지가 많이 줄긴 했네요. 하늘이가 있었으면 막 이것저것 얘기했을텐데..지금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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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예온-원태 아저씨 (34595E+59) 2016. 8. 21. 오후 11:24:00"별 건 아니예요."
그래야만 하고요. 라고 말하면서 사과를 받아들고는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사과는 이상하리만치 싱싱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그저 싱싱한 걸 샀을 뿐이예요. 슬프게도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은 잘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 방향성이 다르지만요. 그리고 예희의 부모님은.. 완전히 반대로인가요?
"우리의 말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선동이란 건 참으로 휩쓸리기 쉬운 것이라서 걱정도 되지만요."
영감님들을 설득한다...라고 했었네요. 영감님들이 우리들의 말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호의 프리젠티이션 능력은 평균 이상일 것입니다. 이사가 그냥 얻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진심으로 부딪치면 좀 더..
"절대로 그냥 있을 리가 없잖아요?"
"모두가 힘내야 되요.. 저처럼 힘없이 엉망이면 안되니까요."
조금 미소지으면서 각오를 다진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벼랑 끝에 몰리면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쥐도 고양이를 물잖아요? 그 김영호란 인간이 사정같은 건 봐줬을 리가 없잖아요? 그런 것 뿐이예요. 그게 김영호의 편협이라고 생각하고요. -
890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1:33:41별 거 아니다. 그 말을 믿을 정도로 난 어리숙하지 않다. 이래보여도 한 사람의 아버지고, 많은 것을 봐왔다. 물론 도시 사람의 눈에는 나는 그저 어리숙한 시골 사내로밖에는 보이지 않겠지. 하지만 이런 어린애의 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숙하진 않다.
그래야만 한다. 그 말에서 이 애가 짊어진게 보통이 아니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그럼에도 나는 더 깊게 그를 위로할 수 없었다. 지금은..나 혼자 버티는것도 너무 힘들었으니까.
바로 내 앞에 누워있는 아들 녀석에 대한 걱정만으로도 벅찼으니까. 못난 어른이지만.. 그래도, 그래도..나는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었다. 다른 아이들의 마음까지 다 헤아려줄 수가 없었다.
"....미안하구나. 내가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말이다."
그 점에 대해서 순수하게 사과하면서 난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닫혀있는 창문을 열었다. 쾌쾌한 공기를 빼내고 새 공기로서 환기를 시키기 위함이었다. 창문을 열자 창밖의 공기가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그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난 다시 뒤로 돌아 소년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들어줄지 말지는.. 너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하지만, 너희들이기에 할 수 있는게 분명히 있을거다."
거기에 모이는 사람들은 사업성을 따지는 사람들이 아니다. 말 그대로 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기에 어린 학생들이 가능한 일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난 믿었다.
하지만 그 전에 한가지는 정정하기로 했다. 그건....
"모두가 힘내야한다는것에는 너도 포함되어있다. 너도 힘 없이 엉망이면 안된다는걸 명심해라. 슬슬 돌아가보도록.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
내 나름대로 격려를 하면서, 나는 그 아이를 보내주기로 했다. 병문안을 와준건 고마우나..시간이 너무 늦어버린 이상 오랫동안 붙잡기도 뭐한 상황이었다.
//다음걸로 막레를 부탁하겠습니다! -
891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1:41:43몰살루트 포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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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1:43:25네. 지영주.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포기하고 싶었거든요.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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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태양주 (93041E+53) 2016. 8. 21. 오후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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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원태-하늘 (22897E+62) 2016. 8. 21. 오후 11:49:47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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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1:53:28엇...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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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지영주 (55304E+60) 2016. 8. 21. 오후 11:54:09엇 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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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예온-원태 아저씨 (34595E+59) 2016. 8. 21. 오후 11:54:49"아뇨 괜찮아요. 아픈 사람을 돌보면 원래 그렇게 조금은.. 여유가 즐어가더라고요."
그래도 회복될 것을 믿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싶기도 한다는 의미불명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어서 개발이 중지된다고 한다고 해도 그런 일이 다시 생기면 안될텐데요.. 그것보다도 자신도 힘내야한다는 말에 그렇겠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래야겠네요.."
말씀 감사해요. 라고 말하고는 들어가 볼께요. 라고 말하면서 천천히 나가려고 합니다.
"하늘 선배가 꼭 완쾌되길 바래요."
//많이 짧지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
898 하늘주 (22897E+62) 2016. 8. 21. 오후 11:56:00>>895 축하합니다! 지영주!! 드디어 넘어섰군요! 그 녀석을...!!
>>897 예온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일상 돌리신다고요! -
899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전 12:08:50>>898 이번 판에서 지면 그냥 끄고 자야지 했는데 이겨버렸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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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09:57>>899 이 시간에 깨어있는 지영주는 처음 봤어!!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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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전 12:14:33으흐흐... 곧 자러 갈 계획입니다. 슬슬 졸리기 시작하거든요. 한동안 잠만 자서 그런지 그 동안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는데 겨우겨우 정상 궤도로 돌린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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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16:35호은 학교에 돌아오고 나서 지영주가 다시 밝아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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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전 12:19:50솔직히... 호은 학교의 도움이 많이 컸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 때 제가 위키에 글을 올렸을 때 사실 심적으로 거의 무너지기 직전이어서... 만약 하늘주께서 제 글을 보지 않으셨다면.... 생각도 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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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22:02>>903 거기에 글을 남기실줄은 꿈에도 몰랐다고요. 못봤으면 어쩔뻔 한거에요. 정말! 제가 우연히 위키를 봐서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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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전 12:24:39글쎄요.. 그 땐 그런 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몸이 가는대로 글을 써서 올린 거라... 뭐 결과적으로 다시 여기에 복귀할 수 있었으니까 다행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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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26:10어떻게 보면 운명이라는게 정말로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영주는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고 거기에 글을 남겼고, 저는 우연히 그 글을 보았고.. 이걸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전 또 레스를 남긴거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정말로 엄청난 운명이네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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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28:10생각해보니 지영주가 계셨네요.
전 사람이름이나 주변인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호은학교 참가자들 불러보면 한 8명에서 막히더군요.) 이벤트가 아닌이상 정주행은 안하는 편이에요. 어차피 기억을 못하니까요. 그래서 어느샌가 지영주가 잠시 쉬셨다는걸 잊었던것 같아요. 그만큼 자연스러웠다는 말인걸까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
908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전 12:32:39네... 태양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입니다!!
>>906 운명이라고 하기엔 좀 낯간지러운 단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저는 여기서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죠. 아마 그 때문에 하늘주께서 위키를 찾아가서 글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을지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하늘주 덕분에 마지막까지 포기 않고 다시 버티고 일어설 수 있었으니까요.. -
90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32:48태양주도 하이하이에요! 음.. 사람 이름이나 주변인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 왠지 모르게 조금.. 어두운 이야기같은 느낌이네요. 그렇군요.. 그래도 전 태양주를 잘 기억하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이리 오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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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41:53>>909 아니, 단순히 머리가 나쁜것 뿐이니까....
그런거 있잖아요. 뭔가 특징, 말투, 얼굴 다 기억나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거, 이게 10년지기 친구한테도 종종 일어난다는게 문제지만요. -
91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45:40음. 저는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그것도 나름대로의 고충일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그렇고 10년지기 친구라. 정말 좋은 울림이로군요. 전 20년 지기 친구가 있습니다만.. 아직도 티격태격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가끔 술도 하고요. 아. 여자애에요. 하지만 로맨스 그런거 없습니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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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46:30>>911 모든 하렘의 구심점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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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48:53선율, 단비, 린비, 랑, 하늘, 혜연, 지영, 태민, 겨울.
8명이 한계였습니다. -
91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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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51:55>>914 아직도 모르고 계셨나요? 세상에! 둔감속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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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53:32>>915 아니..잠깐만! 20년지기 소꿉친구와 저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구요?! 서로 이성으로 보지도 않아!(동공지진) 둔감이 아니라 아예 없다구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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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57:35그건 그렇고 슬슬 새 판도 구상해봐야겠군요. 어느새 900돌파라니.. 다음 한마디는 누구로 해야하지..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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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02:48똑바로 누우면 꼬리뼈가 아픕니다. 잘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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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03:24....? 똑바로 누우면 꼬리뼈가 아프다니. 혹시 다리가 저리다거나, 땡긴다거나 그런 느낌이 들진 않나요?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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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05:28>>919 아뇨, 그런건 없지만요...
어제 목욕탕에 다녀온 뒤로 이러는걸 보니 목욕탕이 원인인것 같습니나. -
92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06:29음..그나마 다행이네요. 다리가 저리고 땡기면.. 그건 좀 심각한거라서.. 그나마 아니라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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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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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14:35오. 서해안 풍경인가요? 뭔가 되게 멋지네요. 저 정도면 상당히 잘 찍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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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16:16>>923 집앞 입니다. 그러니까... 남해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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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17:45...........(시선회피) 나..남해안에도 저런 포크레인이 돌아다니는군요. 간척사업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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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0:40>>925 멀쩡한 갯벌입니다! 낚시하러 다니는 곳이란 말압니다! 매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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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4:0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요! 안 매울게요! 그래도 뒤의 포크레인 때문에 착각하기 쉽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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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현우주 (00094E+58) 2016. 8. 22. 오전 1:25:21아직 안자는 사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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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25:43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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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28:40현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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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31:57현우주가 오기는 했지만 하늘주는 슬슬 자러 갈 시간이네요. 이쯤에서 하늘주는 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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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태양주 (70649E+50) 2016. 8. 22. 오전 1:33:58하늘주 잘가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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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겨울주 (28987E+57) 2016. 8. 22. 오전 8:33:04내가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쉬지 않고 몰살 언다인전을 했는데...아직 못 깼어 으어어 8ㅁ8
정주행해보니까 지영주는 깨신 듯하네요. 뒷북이지만 축하드려요! 그리고 저에게 으지를 주세요 흑ㅎ흙흫흑(피눈물
아무튼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93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전 10:20:14오늘은 살짝 피곤함이 뭉쳐있는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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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2:53:27하늘이가 쓰러져있으니 이건 뭐..독백을 써볼까 해도 써볼수도 없군요.. 큭...! 역시 MPC를 쓰러지는게 하는게 아니었어!!(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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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주연주 (84106E+50) 2016. 8. 22. 오후 1:56:43피로가... 진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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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58:12주연주 하이하이에요!(잡아주기(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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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연새주 (05514E+56) 2016. 8. 22. 오후 2:01:44원래 제 건강이 종잇장 수준인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위 간 신장 갑상선 멀쩡한 데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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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주연주 (84106E+50) 2016. 8. 22. 오후 2:03:42오랜만입니다 하늘주!최근에는 집에 도착하면 바로 자기만 하다보니 오지도 못하고... 으어어어어 돌리고싶다... 그런고로 오늘밤에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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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2:08:35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위 간 신장 갑상선... 네?! (동공지진) 연새주..?! 지금 몸이 어떻게 된거에요?!
>>939 오랜만이에요! 피곤하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래도 이번주 토요일은 마지막 스토리날이니까 찾아오는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94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2:22:44음. 그리고 하늘주는 잠시 좀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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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랑주 (89634E+56) 2016. 8. 22. 오후 2:40:28스쿨갱신!
첫날이라 역시 공부 안해서 모바일로 몰살 언다인전 하는 중인데..
자꾸 두대 남기고 죽네요 ;ㅅ; -
943 단비주 (46719E+59) 2016. 8. 22. 오후 3:01:31목표늘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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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겨울주 (28987E+57) 2016. 8. 22. 오후 3:55:25으아아 14단계에서 죽었으어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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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3:55:53...(저벅저벅(저벅저벅(털썩)
여러분들은 반쯤 녹아있는 하늘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주 갱신! -
94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4:01:21어느새 946이라니. 새 판을 만들때가 되었다. 그런데 다음판을 어떻게 만들어야하지?! 마지막 이벤트가 있을 판은 조금 특별하게 꾸며보고 싶은데.. 지금의 화력으로 토요일까지 새판이 마련될것인가?! 그냥 지금 마지막 스토리 전용 판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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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겨울주 (28987E+57) 2016. 8. 22. 오후 4:49:49으ㅏ아아아아아 잘 나가고 있었는데 끝을 눈앞에 두고 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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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4:59:54>>947 고생이 많으십니다. 겨울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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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랑주 (15619E+57) 2016. 8. 22. 오후 5:09:36(발레용 슈즈 어떻게 얻지)
(가는길 막혀있다)
(절망) -
950 겨울주 (28987E+57) 2016. 8. 22. 오후 5:10:57(또죽음)
>>949 발레용 슈즈 그ㄱ...읍읍읍...!!(1001마리의 개들에게 끌려감 -
95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5:12:34>>949 얻은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눈물)
>>950 이쯤 되면 겨울주의 근성은 장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 그쯤 되면 다들 꺽이게 되는데..!
그리고 둘 다 하이하이에요! -
952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5:16:33다들 언더테일 하는거 보니까 저도 갑자기 엄청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으음.. 다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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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5:31:00
개인적으로 호은 학교가 애니화가 된다고 한다면 클라이맥스 스토리 부분을 제외한 일반 편일때의 오프닝곡은 이런 느낌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
954 단비주 (46719E+59) 2016. 8. 22. 오후 6:01:13
그리고 개인적으로 삽입곡중 하나는 이러했... (쳐맞 -
955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6:03:21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저걸 어떻게 삽입곡으로 넣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단비 에피소드때 끼워넣으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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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단비주 (46719E+59) 2016. 8. 22. 오후 6:04:44>>955 단비폰의 알람음입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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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6:07:47>>956 그러고보니 그런 설정이 또 있었지요!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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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6:19:58단비폰의 알람음을 듣고서 하늘이폰의 벨소리도 정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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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단비주 (46719E+59) 2016. 8. 22. 오후 6:30:08>>958 그... 뭐더라 아내의 유혹에 나오는 바이올린 브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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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단비주 (46719E+59) 2016. 8. 22. 오후 6:30:15>>958 그... 뭐더라 아내의 유혹에 나오는 바이올린 브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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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6:32:27>>959-960 중요해서 2번 올리셨군요. 근데 무슨 브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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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7:11:06으허허...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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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7:12:0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피곤한 하루, 오늘 하루도 고생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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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7:12:34그렇게 인사해주고 하늘주는 다시 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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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7:16:16하늘주가 식사하는 사이 이 스레는 내가 접수한다! 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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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7:18:13>>965 제가 있소이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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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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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7:28:05>>967 훗... 저희 집은 와이파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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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7:36:36>>967 하늘주는 컴퓨터입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
97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7:47:50아.. 맞아. 하늘주는 일상 가능하니까요. 지원이와 원태 아저씨밖에는 안되지만요. 그 둘이라도 만나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혹은 여러분들끼리 일상 돌리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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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겨울주 (23743E+52) 2016. 8. 22. 오후 7:59:57몰살 언다인전 -> 학원(now) -> coming soon
(털썩 -
972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8:00:2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학원 고생이 많으시네요..(토닥토닥) 힘내라!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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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8:12:27그러고 보니 유미는 어떻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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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8:12:57유미는 유미 나름대로 잘 있습니다. 단지 개방된 NPC가 지원이와 원태 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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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예온 (20402E+57) 2016. 8. 22. 오후 8:49:59준비하다가 잠깐 갱신! 내일 날씨가 아주 개판이면 안 되는데..(너무 더우면 더위먹을지도 모른다)(37도 38도는 어디 열대우림에서 나오는것인가요..)
부모님과 제 의사소통의 불찰로 부모님은 제가 내일 에버랜드 가시는줄 아셨나보네요..
가고는 싶지만.. 에버랜드.. 넘나 넓은 것.. 제대로 가려면 최소 1박2일은 되야 될 느낌... -
97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8:51:1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37도, 38도요? 여기 온도입니다.(눈물) 그건 그렇고 내일 드디어 놀이동산 가시는가보네요! 잘 다녀오세요! 예온주! 근데 에버랜드라. 그다지 가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그렇게 많이 넓나요?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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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예온 (20402E+57) 2016. 8. 22. 오후 8:58:4445만평이라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그것보다 산 하나를 갈아엎었던 지라 지형이 엉망이어서 다니는 게 힘들었던 게 더 컸던 것 같네요(희미해진 중딩 때의 수학여행 기억을 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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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8:59:5845만평?! 뭐야! 그 넓이...! 상상이 안되잖아요!(동공지진) 생각보다 엄청 넓었군요.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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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예온 (20402E+57) 2016. 8. 22. 오후 9:07:15그래서 초등학교 때 거하게 길을 잃어서 일정을 지연시켜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친구랑 저랑 완전히 멘붕했다가 친구 우는 걸 달래줬던 기억이..
중딩 때엔 거기서 일하시는 삼촌을 만나려다가 너무 넓어서 도저히 못 찾았던 일도..
사실 거기에 가면 하고 싶은 건 역시 사파리겠네요. -
980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10:35저도 어릴적에 에버랜드 사파리 간 기억이 나네요. 진짜 어릴적에 가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말이에요. 곰이 재롱 부렸던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어느새 980?! 으아닛!! 새 판 진짜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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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13:13으와아아아. 너무 덥다. 하늘주는 잠시 샤워 좀 하고 오겠습니다. 하고 온 후에 빨랑 새 판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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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예온 (20402E+57) 2016. 8. 22. 오후 9:13:20전 사파리는 한번도 못 가서요.. 시간이 없기도 했고요. 게다가 중학교 때엔 중간에 에버랜드를 가는 바람에 오후만 좀 놀고 밤에는 다른 숙소에 가버리는 바람에...
아 확실히 새 판을 만들어야 하겠네요. -
983 예온 (20402E+57) 2016. 8. 22. 오후 9:14:07여긴 바람이 씽씽 불어서 시원한데.. 바람을 좀 나눠드리고 싶네요... 북태평양 고기압아 좀 물러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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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단비주 (03712E+57) 2016. 8. 22. 오후 9:21:52에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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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예온 (20402E+57) 2016. 8. 22. 오후 9:25:33어서오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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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27:57그리고 하늘주가 샤워 마치고 갱신! 새 판도 만들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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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47:08오늘은 일상 돌릴 사람이 없는건가요? 좋아. 이렇게 되면 나는 토요일에 있을 에피소드에 모든걸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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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9:49:06군대 간 사촌 녀석이 오랜만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자기 인제 며칠밖에 안남았다고 자랑하면서 제게 사랑의 헤드락을 걸었습니다...
야 이 놈아 누나 지금 기분 울적하니까 나중에 놀자 응? -
989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49:45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며칠밖에 안 남았다라. 그때는..정말로 기분이 끝내주지요. 정말로요. 물론 지영주는 지금 조금 힘든 상태니까.. 저쪽에서 자제를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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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9:53:05ㅎㅎ.. 물론 제가 좀 정색하니까 바로 미안하다면서 사과했지만요. 그래도 그런 다음 잠깐 걔랑 얘기나누면서 울적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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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53:40음. 힘들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해해주세요. 정말로. 그때의 군인들은 정말로 장난이 아니거든요. 물론 지영주가 좀 더 이해받아야하지만요. 그런고로 이리 오세요. 기운 내라는 뜻으로...(가볍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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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9:57:33걔가 가기 전에 자기 제대할 때 마중나와주라고 말하길래 엿을 한 보따리 싸들고 가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후후후..... (슬금슬금 하늘주에게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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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9:58:04저희형도 몇일후면 제대인데.. (ㅍ.ㅍ)
그때의 군인은 거의.. 수능 낮게라도 원하는점수 나온 수험생만큼 기분이 좋다죠. -
994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9:58:53>>992 장담하는데 엿 들고 가도 되게 좋아할겁니다. 그 날만큼은 뭔짓을 해도 웃고 다닐거에요.
>>993 랑주 하이하이에요! 형 분의 제대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랑주도 경험할거에요. 언젠간..! -
995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9:59:33>>994 그런 경험 싫어어어!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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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0:08>>995 하지만 안할수는 없지! 그대는 건강한 대한의 남아로서 성스러운 국방의 체험을.........에잇! 못해먹겠네!!(대본 집어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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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1:01그것보다 화력이 적을 것 같아서 미리 마지막 스토리 전용 판을 만들어뒀는데..의외로 그 이전에 깨지고 그러진 않겠지?(동공지진) 음..깨지면 또 새롭게 만들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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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10:02:01어서와요 랑주! 저도 미리 축하드리겠습니다!!
사촌: 저기, 누나.. 난...?
뭐, 임마 뭐 -
999 랑주 (49316E+59) 2016. 8. 22. 오후 10:02:28>>996 국방의 의무 으아아아! 그럼 돈이라도 더 주던가!! 오히려 더 들게 만들면서!!! (머리카락 쥐어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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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지영주 (78316E+57) 2016. 8. 22. 오후 10:03:02>>997 그럴 땐 넘버링이라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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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하늘주 (1304E+59) 2016. 8. 22. 오후 10:03:10>>999 저보다 많이 받을겁니다. 지금 들어가면서요.(눈물) 제때 월급이..10만원도 안됬거든요..(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