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493035>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21. 호은 학교의 위기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8. 6. 오후 11:17:05 - 2016. 8. 12. 오후 1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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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vn/.HIFck (99255E+55) 2016. 8. 6. 오후 11:17:05☆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아카이브)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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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판 주소(120판)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9677207/recent
"누군가에게는 고향이고,누군가에는 죄를 씻겨준 터전이고,또 누군가에게는 부모없이 죽을 뻔한 걸 살려준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곳이야."
"호은골에서 살아보셨나요? 호은골을 위한다구요? 공적인 일 말고 관련된게 있긴 하세요?"
"그래도 학교 문을 닫는 건 싫어...요! 꼭 여기에다 지어야 하는거에요?다른 곳에 지으면 안돼요?"
"처음엔 나도 크게 의지하지 않았지만 말이야, 여기는 모두가 있는 마을이라고, 바뀐 마을따위는 싫고 외부인 따위를 위해 여기를 버릴만큼 난 그렇게 마음이 넓지 않다고!"
"무턱대고 자본이 개입하면 망가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아무것도 안할거믄 그냥 다물고 있는기 나을기다. 그래도 뭔가 하고싶고 호은골 지키고 싶으면 저놈들한테는 주믄 안된다."
"헛소리 하지마!!!!!"
"아 그래 진짜로 그렇다고 해도, 그걸 면전에서 이야기 하는데 누가 그냥 넘어가겠어요?"
"이건.... 이건 정말로 아니에요... 선배..."
-정면으로 부딪쳤던 그들의 모습. -
1 현우주 (93893E+58) 2016. 8. 7. 오전 12:14:36그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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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14:49그리고 여기로 이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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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민주 (88621E+50) 2016. 8. 7. 오전 12:15:20뇨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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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전 12:18:04아. 잠깐 다녀온 사이 터졌었네요.
학생들의 명대사가 장난 아니네요... -
5 현우주 (93893E+58) 2016. 8. 7. 오전 12:18:221001도 1도 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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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우주 (93893E+58) 2016. 8. 7. 오전 12:19:02"호식아, 늑돌아. 손님가신다. 짖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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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랑주 (51376E+58) 2016. 8. 7. 오전 12:19:230.. 0레스가.. 으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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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21:59사실 더 많이 써주고 싶었는데.. 공간이...(흐릿) 너무 길어지면 아무래도 조금 그러니까요. 그래서 그 중 몇개만 추려봤습니다. 다 여러분들의 멋진 모습들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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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혜연주 (89027E+60) 2016. 8. 7. 오전 12:26:13와 저렇게 놓고보니까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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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27:47근데 태민주. 부모없이 죽을뻔한 걸 살려준 은인.. 여기서 죽을뻔한 건...누굴 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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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2:30:29죄송합니다...졸았어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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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전 12:31:05어쩐지 기차를 탈때마다 묘하게 영화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탄다거나 하면 더욱요...
호은 학교 학생들 모두 멋집니다.(진지) -
13 태민주 (88621E+50) 2016. 8. 7. 오전 12:33:57>>10
현우요 -
1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36:44>>13 오. 현우였군요. 확실히 현우는..그렇군요. 죽을뻔 했었죠. 어릴때.
>>11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괜찮아요. 그래도 겨울이도 멋지게 활약해줬으니까!
>>12 영화라. 영화보신 모양이네요. 부산으로 가는 기차.. 부산행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온이도 다음번에는 멋지게 활약해주세요! 이번에는 기회가 안되서 참가 못했지만 다음엔 참가 하실 수 있을거라 미덩요! -
15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39:29아. 맞아. 이 이후에는 클라이맥스 스토리가 끝나기 전까지 호은 트리오의 기묘한 방송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하늘이는 금수저가 아닙니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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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혜연주 (89027E+60) 2016. 8. 7. 오전 12:41:11>>15 혜연: 땅있으면 금수저지~ 나도 없는데! (다이아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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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2:41:49정주행 끝! 다들 너무 멋져요...(감동(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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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랑주 (51376E+58) 2016. 8. 7. 오전 12:43:15>>15 만약 다 태천그룹에 팔아서 3등분하면.. (동공지진)
그리고 만약 재개발되면 시즌2는 없나요?(동공대지진) -
19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2:45:46권리자 세 명은 모두 NPC 중에서 있는 거겠죠? 누구려나...공기분량 고통 효진쌤?(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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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2:46:05>>19 아니아니 나머지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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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47:30>>16 하늘:...너에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거든?!
>>17 그, 그런가요?! 겨울주가 기뻐하시니 다행이네요!
>>18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후..(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19 네. 권리자 3명은 전부 MPC+NPC들 중에 있습니다. -
2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49:15근데..여러분들. 저는 그 NPC가 주요 NPC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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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전 12:50:00>>15 예온: 땅있으면 금수저라고 생각해요.
예온주: 너는 다이아수저잖아.. 음. 아닌가...?
>>14 영화를 본 건 아닌데요.. 이미 스포란 스포는 다 당해서요. 그치만 전 딱히 신경쓰진 않아요. 뭐 언테도 다 스포당해도 아 그래. 하고 말았는걸요. -
2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53:36부산행이라. 정말 말이 많았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서 보진 못했어요. 어쩔수 없죠. 뭐. 나중에 DVD 나오면 보던가 해야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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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2:54:24>>22 의외로 최씨 할아버지라든가??(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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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태민주 (88621E+50) 2016. 8. 7. 오전 12:55:31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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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56:55자세한건 스포일러라서 말할수 없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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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00:23아아 이거 좀 뜬금없는 소리기는 한데 머리가 은근히 띵한 느낌으로 아프군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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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태양주 (37948E+60) 2016. 8. 7. 오전 1:00:41의외로 효진쌤이였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모두의 통수를 치며 등장하는 흑막이였으면 좋겠다. 모두가 절망하고 '어째서!'라고 반문할때 '처음부터 이런거였어...'라고 대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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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00:52배아파 죽는 줄 알았네.
혜연주 계시나요? 오랜만에 돌리고 싶은데... -
3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0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진쌤은 그런 사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진:태양아...내가 뭘 잘못했니..?(눈물) -
32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01:25>>29 ㅋㅋㅋㅋㅋㅋ저만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게 아니었군요!(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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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02:10그런데 현우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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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02:53일단 여러분들에게 한가지는 말하겠습니다. 효진과 지원이는 권리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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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03:18>>33
넹. 괜찮아요. 그냥 커다란거일 뿐이니까 -
36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04:11>>34
하늘이한테 맨날 최연장자로써 모범보이라한 그림대회 때 할아버지는요? -
3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05:31>>36 노 코맨트 하겠습니다. 그 이상 밝히는건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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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06:05>>37
호오호오.. 최소한 권리자의 관계자겠군요 -
3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08:14일단 밝혀진 1번째 권리자는 김하늘이었고요. 뭐, 정확히는 하늘이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 하늘이에게 준겁니다만... 아무튼 그 한 사람의 반대는 받아냈습니다.
그럼 남은 두 사람은? 과연 하늘이의 관계자일까요? 글쎄요? 근데 여러분들. 권리자들은 최소 한번은 호은 학교를 하면서 나왔었습니다. 네. 최소 한번은 말이죠. -
40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전 1:08:20사실 또하나의 권리자는 접니다!!!
....
미안합니다 (도망 -
41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1:09:44어 또 반전으로 고아원 할아버지일수도...??(억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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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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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전 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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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11:21그건 그렇고 이렇게 말이 나오다가.. 은호님까지 거론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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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전 1:12:35현재까지 나온 npc들을 추측해보자면...
인오쌤의 여자
하늘이 왕따시킨 놈
할아부지
고아원 할아버지
꼬마
중국집 배달부
그리고... -
46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전 1:13:21>>44 에헤이 신적인 존재에게 어떻게 감히...
은호님 결혼해주세요! (예? -
4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14:36>>46
은호:봤느냐. 봤느냐. 백호야. 나 프로포즈 당했느니라!
백호:과연 은호님입니다.
은호:근데 난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어서 안되느니라.. 후후후. -
48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15:45산군:...결국 나는 못 나오는 건가.
현우주: 미안. -
4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16:24>>48
은호:괜찮느니라. 넌 그냥 거기서 쭉 살면 되느니라.(토닥토닥) -
50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전 1:20:01백호는 누구.. 아, 마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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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원주 (21675E+53) 2016. 8. 7. 오전 1:20:27시원 : ........캔. 일거린데, 쪼오금 과격할 수도 있어.
캔 : ....? 척살?
시원 : 나쁘지 않은걸? -
5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1:52>>50 네. 백호는 200일 극장판에 나왔었던 백여우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마루고요.
>>51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아니아니아니아니!! 누굴 척살하려는거에요?!(동공지진)
다..다들 호은 학교를 지키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 -
53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22:21>>49
산군: 은호님 치사하시지말입니다... 저도 사람처럼 변신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산군은 사람으로 변신못 한답니다.) -
5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3:54>>53
은호:사실 넌 300일 기념 극장판에 나올수도 있다고 어디서 들은바가 있느니라.(끄덕끄덕)
-진짜입니다.- -
55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26:05>>54
산군: (현우주 바라봄)
현우주: 금시초문이다. -
56 시원주 (21675E+53) 2016. 8. 7. 오전 1:26:09흑호, 백호, 은호.... 그렇다면 다음은 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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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27:12모두가 산군을 호랑이로 착각하지만, 산군은 몸집이 거대한 반달가슴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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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전 1:28:04예희: 어머나. 개발이라.... 좋은 일인걸? 자. 이리오렴. 내 부모님에게 신경쓸 필요는 없단다~♥ 당연하지 않니?
에머튼: 개발... 그다지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잘 해결될 거야. 그..그러니까 일기장 좀...
라일리: 전 할 말 없습니다. 예온 군. 그저...그런 표정을... 짓지 말아주세요.
물론 어디까지나 들었다면의 반응이지만요. 벌써 한시 반.. 좀 있다가 자야겠네요..(낮에 조금 잤다) -
5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31:07>>56 사실 300일 기념 극장판은 전에도 밝힌적이 있지만 거기서는 재앙의 여우인 적호가 나오게 된답니다.
>>57 네! 전제 밝힌적이 있었죠! 반달가슴곰!
>>58 3명의 반응이.....(눈물) 그 와중에 일기장을 챙기는 에머튼씨..!! -
60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35:37situplay>1469677207>345
그리고 전에도 올린적이 있지만 300일 기념 극장판 1번째 트레일러에요. -
61 연새주 (95729E+56) 2016. 8. 7. 오전 1:36:19이예!! 연새가 드디어 >>0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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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37:41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사실 0스레에는 다양하게 올려주고 싶지만 요새 소재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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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전 1:39:26적호.. 그러고보니 여우 중에서는 붉은 여우가 스탠다드였던가요...?(기억이 정확하진 않음)
3분의 반응중 제일 정상적인게 에마튼이란 게 유머에 가깝습니다...? 예희야 개발? 우후후. 예온아. 네가 있는 곳은 다 이렇게 사라져 갈 텐데... 라는 식이고 라일리는.. 걱정이 서리긴 했지만 예온이를 보는 게 괴롭고..
에머튼씨의 일기장은..(짠내남)
에머튼씨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기업 만들어서 돈도 많이 버는 형인데 예희에 비하면 왜이리 안쓰럽지..
미묘하게 졸린 건 애매하네요.. 차라리 확 졸리면 기절잠이라도 하지..(생활패턴이 흐트러질 것 같은 느낌. -
64 연새주 (95729E+56) 2016. 8. 7. 오전 1:39:52>>62 헉... 정전이었던 건가요?! ;ㅁ;
연새 위키 정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이쯤되면 엔딩 때까지 얘 썰을 다 풀 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해서 깔깔깔 (드러누움 -
65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41:43>>63 사실 그런 느낌으로 설정한건 아니었어요. 그냥 붉은색이 위험을 표시하는 색이잖아요? 그래서 적호로 설정했답니다.
>>64 사실 0레스로 저렇게 121번째 써보면 아시겠지만 소재 정하는것도 되게 힘듭니다.(눈물) -
66 현우주 (82779E+57) 2016. 8. 7. 오전 1:43:27>>60
저 트레일러 대로 라면...
산군은...? -
6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43:45사실 클라이맥스 스토리는 다음달에 하려고 했었습니다만..지금 분위기를 보니 그냥 한달 앞당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역시 방학의 위엄이 확실하게 남아있다는 느낌이에요. 고로 남은 3번도 여러분들의 포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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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45:15산군도 약간 좀 신적 존재 아닌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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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47:36사실 호은 학교는 분명히 판타지가 아닙니다. 시리어스가 아닙니다. 평온할지도 모르는 일상입니다. 이게 나름의 메인 문구인데.. 이미 판타지와 시리어스가 극장판에서..(시선회피) 하...하지만 극장판이니까 괜찮잖아요! 짱구도 극장판 보면 완전 판타지에 시리어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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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현우주 (93893E+58) 2016. 8. 7. 오전 1:54:20>>68
산군은 일단 산신령 같은 느낌으로 만든 캐릭터죠.
은호라는 상사 밑에서 구르는 부하직원 같은 느낌?
은호님이 호은골 전역을 커버한다면 산군은 호은산만 커버하는 정도로 -
71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전 1:56:04오늘 냉동고에 있던 초콜릿을 먹었는데 좀 맛이 이상하더라고요.. 쓰고.. 분명 이거 제가 샀다가 맛이 더럽게 없어서 냉동고에 넣었던 건 기억나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포장지도 없네요. 아. 이거 뭐지...
극장판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7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56:43호은 학교 시즌 2 즉 호은 학교 S2 할대는 극장판 안해야지.(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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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59:35자. 여러분들. 한가지 말해드릴까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호은 학교를 즐길수 있는 날은 115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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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2:00:13아...12시가 넘었죠. 한참전에..그럼 114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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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전 3:06:58음 아까는 졸았는데도 지금은 잠이 안 오는군요.
...뭘까요.(진지하게 고민(하지마 -
76 랑주 (51376E+58) 2016. 8. 7. 오전 6:33:58힘차고 강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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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0:54:49하늘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거겠짐나 오늘도 무지막지하게 덥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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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2:46:27어제부터 시작된 클라이맥스 스토리. 그 스토리내에서의 일상을 돌리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저 하늘주가 돌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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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2:17:50그리고 오지를 않는다. 아무도... 어째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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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후 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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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2:28:1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오늘도 일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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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2:29:2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오늘도 일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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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다혜주 (11082E+56) 2016. 8. 7. 오후 3:03:24어으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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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3:08:32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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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다혜주 (11082E+56) 2016. 8. 7. 오후 3:45:41네 진짜 오랜만이네요... 요새 계속 틈이 안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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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3:52:53그만큼 바쁘다는 증거기도 하겠죠. 언젠가 다혜주가 바쁜 나날이 조금 해소되길 빌어볼게요.(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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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태양주 (31335E+54) 2016. 8. 7. 오후 4:04:59슈우웅....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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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4:15:04잠깐 밖에 나갔다가 하늘주도 돌아왔습니다.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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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4:46:30음..금요일까지는 또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가 지속이 되려나요? 어쩔수 없죠.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잡담이나 가끔 돌리는 일상으로 만족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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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4:57:34다들 안녕하세요. 하느작하느작...(졸다깨다를 반복하니 이런 시간이 되어버렸다!)(오 맙소사...)
잠깐 갱신하지만 바로 준비하고 나가야겠네요. 바람이 통해서 아주 덥진 않은 게 다행이네요.. -
9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5:00:43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또 외출하시는 모양이네요. 날씨가 더운만큼, 조심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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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5:07:39확실히 엄청 더운 것 같네요.. 하늘주도 어디 나가시면 조심하세요. 열사병 무섭더라고요. 길걷가다 픽 쓰러지면 그거 엄청 무서울 것 같은 느낌.. 다행히도 밤엔 그리 안 덥지만요. 이제 해가 져갈 거라서 다행이네요.. 되게 미묘하게 일정이 잡혀버려서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겠지만요.(자금이 문제다.)
그럼 잠깐 잠수를.. -
93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5:19:53잘 다녀오세요. 예온주. 저도 조금 있다가 나가야해서 눈물이 절로 나네요. 나중에 볼수 있으면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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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5:38:52이렇게 조용하고 한가할때 뭐라도 하는게 좋겠죠. 역시. 다갓님!
.dice 1 5. = 2
1.2번째 권리자와 관계가 있는 떡밥 독백을 써보는건 어때?
2.영호와 관련된 떡밥을 써보는건 어때?
3.알고 보니 금수저(?)였던 하늘이의 현재 심정 독백을 써보는건 어때?
4.이럴땐 분홍빛 독백을 쓰는게 최고란다.
5.그냥 쉬고 시나리오나 다듬으렴. 니가 쉴때냐?! -
95 김영호-바뀌지 않는 계획 (75051E+55) 2016. 8. 7. 오후 5:50:52"이사님. 왠지 생각보다 일이 꼬일 것 같은데, 계획을 조금 바꾸는게 어떻겠습니까?"
"무슨 의미지?"
"실제로 1번째 권리자는 협력하지 않는다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분위기가 계속해서 지속된다고 한다면 여러모로 차후의 일을 처리하는데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만.."
가치없는 소리를 지껄이기는...
"그건 그 꼬맹이가 덜떨어진 아이라서 그런거다. 다른 2명에 대해서는 계획이 틀어지거나 하진 않아. 다른 2명은 그런 덜떨어진 꼬맹이가 아니니까 말이야."
그렇다.
내 계획은 절대로 틀어지지 않는다. 이 호은골을 개발해서 관광단지로 만드는 내 계획이 절대로 틀어질리가 없다. 1번째 권리자인 김하늘 군. 조금은 영특한 아이고, 이 호은골에서 계속 자랐기에, 필시 내 뜻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하찮은 꼬맹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까짓 시골 학교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귀찮게 하는건지. 이 따위 시골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리가 없다. 그럴바에는 시설이 좋은 다른 학교로 가서 훌륭한 시설에서 공부를 하는게 이득일텐데 왜 그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는거지?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녀석들이다. 이래서 못배워먹은 덜떨어진 아이들은 상대하기가 싫단 말이야.
꿈, 추억, 정, 의미.
그런건 아무런 의미도 없다. 현실을 잘 모르는 꼬맹이들이나 말할 수 있는 소리다. 아직 17살도 넘지 못한 어린아이들이기에 중얼거릴 수 있는 하찮은 말에 지나지 않는다. 1번째 타겟은 내가 뭐라고 말을 해도 사실상 마음을 돌리진 않겠지.
하지만, 만약 그 애들이 없었다고 한다면 어쩌면 그 꼬맹이도 나에게 순순히 토지 권리를 넘겼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조금 귀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 하지만 그래봐야 꼬맹이다.
내 계획은 절대로 틀어지지도 바뀌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권리자 중 한명인 그 사람은 우리의 부탁을 그리 쉽게 거절할수도 없는 입장. 결국엔 우리들 편을 들게 되겠지.
"차량을 대기하도록."
"어디로 가실 생각이십니까?"
"권리자 중 한명을 만나러 가겠다."
"아. 혹시 얼마전에 접촉했던 그 분 말입니까? 그 분은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시간을 달라고 한건 사실이나 언제까지나 기다릴 순 없다. 한시라도 빨리 허락을 받아내야지."
"급하게 서두르시는것 같습니다만."
"물론 나 답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그 망할 꼬맹이들에게 절대로 이길수 없는 절망감을 맛보여주는것도 좋겠지. 훗."
꼬맹이들아.
너희들이 아무리 날뛰고 기어본다고 한들 결국은 꼬맹이다.
너희들이 아무리 날뛴다고 해도 상대는 태천그룹. 너희들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 말이다. 곧 그 사실을 깨닫게 되겠지. 너희가 맞서려는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존재인지 말이야. 그리고 깨닫겠지. 너희들이 믿는 그 모든 것이 전부 현실에선 아무런 쓸모도 없다는 사실을..
어린아이가 아무리 날뛰어봤쟈...결국은 어린아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른이 되어라.
그러면 너희들도 언젠가는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를 하게 되겠지. 꼬맹이들은 꼬맹이답게 어른들의 말을 따르면 되는거야.
//살짝 독백을 써봤습니다. 약간의 떡밥인거에요. -
96 다혜주 (11082E+56) 2016. 8. 7. 오후 6:14:43영호는 또 누구... 새 인물인가요.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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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단비주 (39018E+56) 2016. 8. 7. 오후 6:15:15그리고 밝혀지는 사실 No.1!!
하늘주는 사실 나이가 벼슬이라 생각한다! (쳐맞음(미아내요 ㅠㅠ
근데 악당캐라그런지 진짜 비호감이군요 헣...
어째서 악당캐는 호감이면 안대는거신가.. -
9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6:18:41다혜주와 단비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영호는 음.. 그러니까 저번 이벤트에서 나온 악역입니다. 호은 학교를 폐교하고, 부셔버리려는 계획을 짜고 있는 이지요. 자세한건 이벤트 란에서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확인해주세요.
>>97 ....아닌데요! 진짜로 아닌데요! 전 나이=벼슬 주의자 아닌데요?!(동공지진)
아무튼 하늘주는 잠시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봐요! -
99 다혜주 (11082E+56) 2016. 8. 7. 오후 6:23:16... 바빠서 클라이맥스 스토리도 참여를 못했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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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8:08:06겨울주 갱신합니다! 오늘 가볍게 어디 놀러갔다 왔습니다. 어우 몸에 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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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원주 (21675E+53) 2016. 8. 7. 오후 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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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하늘주 ◆yvn/.HIFck (98215E+51) 2016. 8. 7. 오후 8:09:45하늘주도 밖에서 잠시 갱신해요! 다들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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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8:10:13시원주 하늘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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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8:11:13돌리고 싶다...돌리고 싶다...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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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하늘주 ◆yvn/.HIFck (98215E+51) 2016. 8. 7. 오후 8:13:31>>104 밖...밖이라고 합니다. 곧 집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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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8:33:23하늘주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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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8:38:16으아 와이파이야 왜 갑자기 끊겼니...(눈물
앗 하늘주 어서오세요! -
10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8:40:23그렇습니다. 하늘주가 왔습니다. 하늘주가 왔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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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8:41:49아 오늘밤은 좀 시원하네요. 어제보다는...(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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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8:43:41그렇군요. 저는 어젯밤과 똑같은것 같아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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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8:47:09아 그거 힘들겠네요 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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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8:48:14그거와는 별개로 어제는 사람이 정말로 많았는데 왜 하루가 지나자마자 다 없어졌냐에 대해서...(눈물) 괘..괜찮아요! 금요일이 되면 또 모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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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후 8: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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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8:54: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짤의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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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랑주 (51376E+58) 2016. 8. 7. 오후 8:54:54하루종일 싱나게 놀고 와서 갱신!
개인적으로 클라이맥스 앞으로의 전개는
두번째는 거절하고 세번째가 ok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두번째가 거절하는걸 보고 화가 난 하늘이가 다그치며 고친 결말을 얻고 그때 영호가 타락해 이깟 호은골..! 하는 웃긴 막장 전개와
두번째가 승락하자 멘탈이 버티지 못한 영호가 추억을 만들겠다며 머리에 꽃을 꽃ㄱ...
아. 세번째 얘기는.. 없던걸로 합시다! (생각하다가 본인이 동공지진) -
116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후 8:58:20호은학교 폐교한다는 걸 들은 강토나 단단 시스터즈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깡통: 어른들이 아주 XXXXXXXXX
단비: ;;;;
단린: 그냥 도시 학교다니지?
단비: 아니 그러니까
단아: 아, 안 돼!
단비: ???? -
117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후 8:59:24>>115 첫번째빼고 다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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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00:53랑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강토와 단단 시스터즈의 반응도 대단하군요! 근데 단아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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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02:10음.. 나름대로 전개를 생각하시는 모양이네요. 사실 2부에서는 아마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질지도 몰라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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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13:42음. 그래서 하늘주와 돌리실 분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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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단비주 (81488E+56) 2016. 8. 7. 오후 9:20:13흐흐흫 내일을 위해 일찍자야하는 이몸에게...
6월달로 돌아가고 싶습니다아아아아아 ㅠㅠ
>>118 오라비가 아끼는 물건을 작살ㄴ.. 크흠! -
12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20:50>>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단비주는 내일도 바쁘군요. 6월달로 돌아가고 싶다니..안돼! 과거로 돌아갈수는 없다구우우우우!!(눈물) -
123 현우주 (93893E+58) 2016. 8. 7. 오후 9:22:54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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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현우주 (93893E+58) 2016. 8. 7. 오후 9:23:57우웃… 혜연주를 어제 겨우 만났는데… 또 잠적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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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25:47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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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9:36:10빠크는 강려크합니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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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38:26빠크는 강력하군요! 그 강력함에 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먹히면 안되잖아요. ;ㅁ; 저와 잡담이라도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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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9:39:28으아 돌리고 싶지만 우려가 돼서 애매하군요.(눈물) 일단은 잡담을 떨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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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9:52:08(착석(녹차후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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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52:31위험할 것 같으면 어쩔수 없죠. 잠깐 자리를 비웠지만 곧 돌아왔습니다. 음.. 겨울주는 이번 클라이맥스 스토리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가요? 일단 1부만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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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9:54:51이번 클라이맥스 스토리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진짜요! 악역 김모 씨도 정말 그 머리를 후려쳐버리고 싶을 정도로 재수없게 잘 묘사됐고요!(어? 잠깐만? 이야기가 폭력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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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9:56:47악역 김모씨라고 쓴거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그런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시작입니다.(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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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9:59:43아니요! 김영호잖아요! 알고 있습니다!(빼액
2부도 기대중이랍니다! -
134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02:07샥샥.(스륵거리며 숨어온다)(고양이를 발견했는데 따라가다 보니까 길을 잃을 뻔했다)(햣..)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그치만 고양이는 귀여웠는데... -
135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10:02:59예온주 어서오세요!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하셨나보네요. 하지만 길을 잃으실 뻔했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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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03:46음.. 2부는 다시 말하지만 금요일이에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가 계속 놀러가서 못 와요. 그때 왜 이벤트 안해요! 이러면 안되는거에요! 아무튼 그거와는 별개로 이렇게 크게 좋아해주는 분이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몇번 밝혔지만 이 에피소드는 제가 스레주가 되고 났을때부터 짜두고 있던거거든요. 사실 지금까지 한 이벤트들도 어느정도 이 클라이맥스를 겨냥해서 만들어둔 것도 있었어요.
아직 이해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클라이맥스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아..그래서 저 하늘주가 이런 이벤트를 만들었었구나. 이런 느낌을 받을 때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네. -
13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07:06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고양이를 발견했다라. 고양이 귀엽죠. 저도 예전에 고양이 쫒아가다가 정신 차려보니 이상한 곳 와서 당황한적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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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14:53네. 귀여웠는데 어쩐지 따라오라는 듯 도도하게 있어서 따라갔는데. 갑자기 사라졌어요. 그리고 나타난 공간이.. 어.. 어땋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가기 힘든 곳에 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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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15:32다들 안녕하세요! 집에 있는 건 기분이 좋아요. 바람도 나쁘지 않게 불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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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16:25>>138-139 알고 보니 고양이가 예온주를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걸지도 몰라요. 그건 그렇고 집에 바람이 들어온다니. 그 무슨 축복받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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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20:58그것보다 어제 스토리에서 왠지 하늘이가 금수저가 되었다는 느낌인데..아닙니다. 금수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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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21:17.....그 좋은곳이 하..하늘나라인 것 같다는 느낌ㅇ...(보통은 가기 힘든 곳=험한 데=실족사가 좀 일어났던 곳..)(뭐 경치는 꽤 좋아요.)
집에 바람. 그것도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요. 창을 다 열어놔서 그런 거기도 하고요. -
143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21:49....아...아니..그런 좋은 곳이면 안된다구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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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27:35그런 좋은 곳이면.. 별로 가고 싶지는 않.. 아. 그러고보니 좋은 곳으로 가면 참치나 옆동네를 못해요. 안됩니다. 살 이유가 하나 더 생겨버렸다(살 이유가 부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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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10:33:46조금만 더 버티면...돌릴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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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34:15>>144 그런 이유로 살 이유가 생겨도 곤란하지만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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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36:59>>145 그건 다행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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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37:42>>146 살 이유가 됩니다.(진지함) 의외로 사소한 게 이유가 되더라고요. 놀이공원에 가서 놀고 싶다던가.. 맛있는 거 한번쯤은 먹어야 할텐데. 정도라던가요...
겨울주는 축하드려요! -
149 겨울주 (25847E+56) 2016. 8. 7. 오후 10:41:53돌릴 수 있겠다!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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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47:28한시쯤에 기절할지도 모르지만 예온주가 있기는 한데 예온주는 겨울주의 불행패치라서 망설여지기는 하네요..(예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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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48:46음.. 그냥 두분이서 돌리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은걸요? 매일매일 저하고만 돌리면 아무래도 재미가 떨어질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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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53:12어..어째서 다들 또 조용해지는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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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0:55:27엣. 확실한 건 전 괜찮다는 거려나요...? 에머튼씨도 라일리씨도 없어서 영 예무룩한 예온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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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56:46에머튼씨도 없고 라일리씨도 없는데 학교는 폐교소리를 듣고...예온이는 괜찮은걸까요.(눈물) 그건 그렇고 겨울주는 또 크리가 뜬게 아닌가 싶어지네요.(절레절레)
아...참고로 클라이맥스 1번째 사건때의 일은 전부 다 알고 있는거에요! -
155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00:52예온: 학교가 없어지...면... 아냐! 그럴 리가 없어. 없단 말이야! 내...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줄여가야 만족하는 거야? 결국엔..으...아니.. 아냐...그렇다면.. 더 잔인해질 수 밖에 없어?(눈빛이 조금 죽었다)(현실부정)(멘탈박살)(피해망상)(티는 안내려고 하겠지만..)(다 티남)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저번 판에 썼었던 거지만요. -
156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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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07:26하늘;그건 그렇고 왜 내가 금수저가 되어있는거야?! 나 금수저 아니라고...!(방방)
하늘주:......그러게...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1번째 권리자로 설정한것 뿐인데... 그럼 나도 금수저인가...(시골에 땅이 3개 있음) -
158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08:15흑화라뇨. 그저.. 조금... 자기도 잘 모르던 본성이 좀 나오는 것 뿐이예요. (우후후(입가리고 웃기 스킬)(스포일러 폭탄)
아마 보이는 것도 잠깐 멘븡한 뒤엔 아마 조금 달라지지 않으려나요..? -
15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10:33무...무서워! 예온주가 무서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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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14:44그리고 어떻게 결론이 나던간에 에머튼씨와 예희가 찾아오고, 결론을 내릴 것을 예온이 촉구하겠죠? 이제까지 보인 적 없던 시커멓게 죽은 눈으로...?
하늘주. 저는 무섭지 않아요..?(싱긋) -
16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15:50히....히익...?!(동공지진) 그..그러니까 더 무섭다구요!(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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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19:15(고개를 갸웃거린다)(문제 푸는 프로그램에서 수능 특집을 한다)(수능 문제가 나온 걸 보니 재미있어보인다.)(수학 빼고)(그러나 한문제는 맞힐 수 있다)(쓸데없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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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20:54수능특집 문제라니요. 일단 그걸 도전하는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정말 예온주는 문제풀이를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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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24:45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겨울주는 또 사라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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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25:01그치만 엄청 재미있는걸요. 사실 수학도 차근차근히 풀어가는 건 괜찮아요. 공식이 있고 천천히 하루에 두문제정도 푸는 거 정도는... 아 문제. 쉬운 거 하나쯤 풀어보시는 건 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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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31:39겨울주는.. 사정이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사실 늦기는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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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34:38역시 그럴 가능성도 있겠죠. 아마. 그리고 문제라. 예온주가 내는 쉬운 문제 치고 정말로 쉬운 문제는 못 봤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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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39:54쉽습니다!(본인 기준) 아 뇌풀기 시작한다! 하나 쉬운 걸로 내도 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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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41:41음.. 네. 하나 정도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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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예온주 (07879E+56) 2016. 8. 7. 오후 11: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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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하늘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55:54>>170 .......쉽다고 들었는데 왜 모르겠지..어어... 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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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04:43있는 '곳'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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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2:06:40남쪽이 2고 북쪽이 20이고 동쪽이 18이고 중앙이 3.. 그리고 서쪽은...........뭔 말이야! 이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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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11:31남쪽 북쪽이란 것보다는 아래 위가 좀 더 풀기엔 쉬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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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2:16:41아래가 2고 가운데가 3이고 위가 20에 오른쪽이 18.. 왼쪽이.......어 진짜로..모르겠습니다. 이거..난 머리가 굳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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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26:41머리가 굳었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니지만요. 그 머리에 기름칠을 팍팍 하는겁니ㄷ...(농담이다. 정답은 아침에 말할까요? 아니면 한시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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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혜연주 (72664E+61) 2016. 8. 8. 오전 12:27:43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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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29:59어서오세요 혜연주! 왜 4가 나왔나요?
장답여부만 말하자면 아니긴 합니다만... -
179 랑주 (15452E+60) 2016. 8. 8. 오전 12:30:07>>170 0!(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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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2:30:57혜연주 하이하이에요! 랑주도 하이하이고요! 그런데 왜 0이죠?! 왜 4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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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32:15랑주도 어서오세요! 정답은 아니지만 왜 0인가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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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2:37:25대체 어떻게 풀어야 0과 4인거죠?! 진짜로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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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54:46....아.. 이제 버티는 건 모 무리데시타.. 예온주는 이만 자러 가볼께요.. 정답은 아침에 드릴까요 아니면 지금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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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2:56:22지..지금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해! 답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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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2: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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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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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8:15:18하늘주가 갱신할게요.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깨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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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8:26:46일상..일상을 돌려야해.. 일상...! 일상...!(눈에 붉은 광채) 뭐, 어떻게든 돌리는게 가능하겠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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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8:30:03...돌릴 사람을 구하는 레스를 올린 순간 엄청난 타이밍으로 엄크가 일어난...(흐릿
아무튼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아 -
19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8:37:07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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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8:38:29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렇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엄빠크 걱정이 없어서 좋은 아침입니다!(이유가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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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8:51:19부모님의 간섭이 없으시다니. 그건 정말로 좋은거군요! 지금 잠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어서 답이 조금 늦었습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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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8:53:11네 되게 좋습니다! 그나저나 게임을 하고 계시는군요! 재미있겠네요.
...아, 그러고 보니 나 언다인 언제 깨지.(죽은눈 -
194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8:57:53(엄청난 게임초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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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8:58:48아..아직 언다인과 싸우시는건가요?! 어, 엄청 예전부터 싸우시지 않으셨습니까?!(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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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9:03:34...(조용히 끄덕) 제가 탄막슈팅 게임을 전에 해본 적이 없던 것도 그렇고...(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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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04:18뭐라고 해야하나...힘내세요! 그래도 언다인만 물리치면 그 이후는.........쉬운건 아니구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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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06:07아무튼 오늘은 돌립니다. 무조건 돌립니다. 어떻게든 돌립니다. 못 돌리면...독백이라도 씁니다! 2번째 권리자에 대한 떡밥이라도 휙 던져야 할 삘이에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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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9:11:40힘낼게요!(패기(그런데 눈물
>>198 헛 떡밥 던져야하는 건가요. 겨울주가 한 번 소심하게 찔러볼게요!(푹 -
20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13:56>>199 찌..찔려버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조금 무리구요. 저도 하는 일이 있어서..(눈물) 조금 있다가 가능하답니다. 사실 떡밥 안 던져도 되긴 하는데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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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9:16:20>>200 그렇군요. 그럼 일 힘내주세요!(응원(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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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22:07>>201 그런 겨울주의 응원이 있기에 하늘주의 의지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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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9:22:08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역시 예온주는 겨울주의 불행패치..
으...악몽에 시달렸네요.. 꿈속에서 몇 달을 살고 루프를 몇번이나 돈거야... 무슨 좀비 아포칼립스가 막 일어나고..전 사실 부산행같은 좀비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보는데....
이야기의 결말.. 어 배드엔딩이 수십차례에. 노멀 한번. 해피엔딩 못 보고 일어났...(눈물)(아니 본인에게 좀비가 가진 사람을 극렬히 피하게 해준다는 구슬(꿈 속 이름은 성구였다)도 가지고 있으면서 배드엔딩이 그렇게많이?) -
204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9:29:46예온주 어서오세요! 세상에 무슨 꿈을 꾸신 거예요?! 그나저나 불행패치 아니예요! 아니라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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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29:5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어... 배드엔딩이라니! 무슨 꿈이 그래요?! 꿈은 해피엔딩이어야 한다구요! 거기에 루프물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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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9:37:00>>204-205 하핫. 꿈 속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기위해(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단 걸 알았어야 했다)(학교에 그것도 고등학교로 갈 일이 지금은 없으니까..) 버스를 타려고했는데 육교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겁니다. 사실 그건 약간 드론 시점으로 보기도 했는데..그래서 학교는 못가고 집을 뒤지다 보니 수상한 빛을 내는 구슬을 발견하고 그 동전넣고 돌리면 나오는 플라스틱 캡슐 있잖아요. 거기에 넣고 지니고 다니기 시작...으로 시작해서 제가 어.. 음.. 잡아먹히면 다시 눈을 뜨고... 물론 저만 살아남아도... 엄청 잘 기억나는건 강당에 모여서 연극을(?) 보던 중에 좀비가 습격할까 긴장감 장난아니게 있던 게.. 아니 것보다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왜 연극을 보는거지..
그리고 아파트 복도에서 나이 지긋하신 지능적 좀비를 퇴치하다가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일어나서 몇번이고 죽이는 걸..
어쩐지 이걸로 상황극 하나 만들어도 될 법한 퀄리티였습니다.. -
20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43:37>>206 그...그거 상황극 만들면 수위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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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9:48:07생존자 그룹이.. 이파트에서 사는 그룹. 어 그 외에도 많았는데. 지능적좀비는 아파트 그룹이 한마리 잡았고요. 그리고 대학교(부지도 넓고, 산속이라서 조용하다)(식량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과가 있다)에서 사는 그룹에 속한 학자 한 분이 구슬 정체 알아봐주시고 역장결계를 완성시켰네요.
일단 제가 죽었다는게 배드 엔딩이긴 한데. 역장완성이 세계관 전체적으로 보면 해피엔딩에 가깝죠. 저만 살아남은게 노말이던가요..미안하다 아파트그룹..
>>207 수위가..(외면) -
20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9:51:16주인공이 죽은 시점에서 해피엔딩이 아니잖아요!! 왜 해피엔딩이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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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9:55:52해피엔딩을 못 보고 꿈에서 깨서 해피엔딩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확실한 건 역장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치만 루프를 몇십번 돌았으니까 꿈에서 몇달×수십번으로 거의 수십년 가까이 돌아서 반쯤 제정신이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요..피가 잔뜩이고 삐-하고 삐-한 광경을 보다보니 피폐해지는 걸 간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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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13:30>>210 하필 꿈을 꿔도 그런걸 꾸시나요! 정신적으로 되기 피폐해지실것 같다구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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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20:55집안일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 고로 돌림 스위치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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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22:43그런데 여담으로 이거 SD 단체 다시 처음부터 구도 다시 짜다가 생각이 난 건데, 애들 한복 입혀보고 싶어졌어요.(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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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22:53현실패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체력저질, 아픔, 등등이 종합... 후. 데 모 게임의 주인공같은 느낌..(물론 그 게임의 주인공보다는 낫다)(사실 그 게임을 해보진 않았다) 루시드 드림과 그냥 꿈의 경계에서 막 왔다갔다하는 느낌이라서 제가 조작을 제대로 못하네요..(우울)(피폐)(캐를 굴리는 것의 원천)
다행이었던 건 먹는 장면은 모자이크를 아아아아주 간절히 소망해서 모자이크가 옅게나마 있던 게 다행이려나요?
아. 호은좀비아포칼립스는 은호님이 퇴치해주실 거야!
예온: 시끄러워요. 보이는 게 너무 많아서 피곤하니까 저리 가요. -
21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24:57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집안일 다 끝낸거 축하드려요. 그리고 한복이라..하지만 입히려면 지금부터 새로 그려야...(눈물)
>>214 은호:아니, 나는 신적 존재니라! 왜 나에게 좀비를 쓰러뜨리라고 요구하는것이더냐! 무엄하도다!
백호:사실 은호님은 좀비를 무서워하셔서 그러니까 이해를...
은호:내, 내가 언제 무서워했단 말이더냐! 그런적 없느니라!! -
216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28:02하늘주 예온주 두 분 다 다시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아직 구도도 다 못짠데다가 이미 전에 태반이 날라갔거든요.(해맑 -
21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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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29:40>>214
예온: 아 시야가 이상해.. 무슨 메르헨...시각이나 그런 감각이 맛이 갔나..
예온주: 으..은호님이 좀비를 무서워한다니... 괜찮아요. 저 멀리서 포를 쏘면...어라. 이게 아닌가.. 생존자들에게 물려도 좀비가 안되는 가호를 주시면..
예희: 좀비로 만드는 특정한 전파를 만들어볼까... 바이러스는 나야 통제할 수 있지만 다른 이들은 통제를 못하잖아?
예온주: 통촉하여주시옵소서. -
21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30:20>>218
은호:그러니까 안 무서워한단 말이다!!(방방) -
220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30:42어서오세요 겨울주! 으음. 돌리기. 하고는 싶은데..
온몸이 피곤해서 죽을 것 같네요.. 꿈의 영향이려나요.. -
22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33:56일이 끝났다. 오늘은 진짜 빨리 끝냈다. 고로 돌림스위치 온인데..돌리고 싶은 분이 지금 예온주와 겨울주 2명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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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34:45아임 오케이...☆(죽은눈
>>220 으아 그럼 무리해서 돌리실 필요는 없으세요! 피곤하실 때는 휴식이 최고예요! -
223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35:28>>221 일 끝나신 거 축하드려요! 예온주가 지금 피곤하신 것 같기는 한데...일단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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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37:29그럼 예온주의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면 겨울주와 이어드리고, 예온주의 상태가 영 별로다 싶으면.. 제가 겨울주와 돌리고 그렇게 가도록 하죠. 호은 학교에 하늘이와의 일상만 존재하면 안되잖아요? 요 근래 계속 하늘이와의 일상만 나와서 다른 분들의 일상도 보고 싶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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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38:35>>224 저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역시 그 방법이 베스트네요.
그럼 예온주는 지금 어떠신가요? -
226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39:12그냥 정신적인 게 조금 영향을 미치는 것 뿐이니까요. 어차피 지금 방 밖으로 나가면 서로 불편하기도 해서요...
만약 겨울이랑 예온이가 돌리면 반...까지는 아니고 살짝 상태가 안 좋은 예온이려나요...? -
227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40:16그럼 예온주는 지금 상태가 괜찮으신 거라고 보면 되는 거겠네요? 그럼 돌릴까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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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44:03와. 2명의 일상이다! 아, 지금은 11월이고 1번째 스토리가 끝난 이후의 시점이라는것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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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44:52컴으로 재접속했습니다!
>>228 넵! -
230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44:52그렇게 해요. 음..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하고.. 상황은 어떤 게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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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47:08>>230 상황은 음 1교시가 끝난 쉬는시간으로 하고 싶네요!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나
2. 예온주 -
232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48:03...dj gksrmfdl dks Tjwls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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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48:25아. 클라이막스 스토리 다음 날이려나요? 선레..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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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49:20uh hanguli an sseoj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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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0:49:44한글이 안 써질때는 한글을 복붙한 다음에 주소창에 쓰고서 다시 써보는것도 방법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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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50:20아 됐다!(기쁨의 눈물) 예온주 다른 원하시는 상황 없으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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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50:59>>235 이미 됐습니다!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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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예온주 (71204E+58) 2016. 8. 8. 오전 10:53:12딱히 상황을 원한다거나 생각하기엔 부정적인 것만 생각이 나버리는 바람에...(먼산)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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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전 10:55:27>>238 그럼 선레 써올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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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겨울 - 교실 (21639E+58) 2016. 8. 8. 오전 11:19:43원래도 수업시간에 그다지 집중을 하지 않기는 하지만, 요즘은 그냥 기본적이고 또 기본적인 의욕조자도 없어진 듯하다. 그런 나는 매수업시간 엎드려서 잤다. 그 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뭔가 수업시간에 깨어있기도 귀찮다라고 할까 힘이 없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이상하게 보는 애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을 일일이 신경쓰는 것도 좀 귀찮아진 듯하다.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밥을 다 먹은 후에 아무도 안 보는 곳에 가서 약을 먹기는 한다. 오늘도 그럴 생각이고. 뭐, 아무리 그래도 그런 건 남에게 보이기 싫은 모습이라서 말이다.
오늘, 1교시 수업시간에도 엎드려서 잤다. 그러다가 수업시간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오자 잠에서 살짝 깼고 졸린 표정으로 몸을 약간 일으켜세워 폰의 화면을 켜서 잠시 보았다. 이제야 1교시가 끝난 건가. 멍하니 생각을 하다가 화면을 끄고 다시금 엎드렸다. 엎드리기는 했지만 잠은 딱히 안 왔고, 대신 머릿속에는 잡다한 생각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전에 김영호라는 작자가 와서 학교를 폐교시킨댔다 어쩐댔나. 호은골을 발전시킨다면서, 호은골을 위한다면서...여튼 그런 웃기지도 않은 개소리를 해댔다. 다행히 토지에 대한 사용권을 가진 세 명 중 한 명인 하늘이 형이 거절해서 일단은 무사하지만...뭐어, 별로 이 학교를 걱정한다든가 그러는 건 1도 아니다. 이 학교가 사라지면...다른 애들도 그다지 좋아할 것 같지는 않아서. 물론 걔들도 걱정하는 건 아니고. 단지 학교 없어진다고 슬퍼하거나 하면 내쪽에서 어쩔지 곤란해지니까 말이다. 그래, 그런 거다. 다른 의미는 1도 없다.
으음, 이 학교가 이대로 폐교되면 나는 어떻게 되려나...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갈수도 있겠다. 뭐. 그런데 그다지 내키지는 않는다. 역시 작년에 서울에서 있었던 일이 좀 거슬린다고 할까...솔직히 이 학교도 전학할까말까 그 전에 심각하게 고민했으니까. 서울에서의 일 때문에 이 학교도 제대로 믿지를 못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니 괜찮지만...그런데 이제야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 학교가 폐교되면...
...음...모르겠다. 지금은 깊게 생각하지 말자.
나는 지금은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 -
241 태양주 (87937E+59) 2016. 8. 8. 오전 11:26:20ababaabaababababababbabacaababababa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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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전 11:27:53학교가 폐교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독한 악몽을 꾸었고..피해망상적인 생각도 하는 등 영 상태가 안 좋아서 눈 밑이 거뭇거뭇해진 채로 학교에 왔습니다. 일단 다행인 것은 하늘 선배가 거절했다는 것이겠네요. 그렇지 않았더라면.. 두 분에게 얘기하고 상담받을 수도 없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은 내 시야도 조금은 변화시켜버렸습니다. 무언가 부서지는 기분은 나빴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가라앉히도록 해요. 만약에 폐교된다면 나는 어디로 전학가게 될까요? 어디든 적응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검정고시로 전환해서.. 부정적인가요?
"복습..해야죠."
1교시 때 들은 과목을 복습하기 위해 공책을 펼쳤지만 공책에 재빠르게 적어놓고는 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아니야. 라던가 혹은 이럴 순 없어. 잔인해져야 해? 그런 부정적 말을 홀린 듯 쓰고 있었습니다. 손을 덜덜 떨면서, 이래선 안 돼.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보냉병에서 쥬스를 마시려다가 컵이 굴러서 겨울의 자리까지 간 것을 발견합니다. 자리까지 간 김에 인사라도 하는 건 어떨까요.
"안녕.."
묘하게 힘없게 인사합니다. -
243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전 11:28:30어서오세요 태양주! 음음. 겨울주가 답레를 쓰는동안 간단하게 샤워라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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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1:28:4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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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전 11:40:46엎드려 있다가 들리는 힘없는 인사소리에 고개를 살짝 들어올려서 옆눈으로 인사를 한 사람을 보았다. 목소리에서도 당연스럽게도 예상했지만 배예온이었다. 나는 다시금 상체만 일으켜세워서 그녀석을 계속 바라보았다. 음, 보니까 병을 떨어뜨려서 주으러 온 것 같은데. 그와중에 또 인사를 하네, 엎드려있던 사람에게. 그냥 이 녀석은 인사라는 게 몸에 배인 것인가, 싶은 생각도 살짝 들기는 한다. 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그 예의범절이라는 게 몸에 잘 안 배여있어서,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런 건 아무래도 좋고, 배예온 은근히 무기력한 것 같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
...아, 무슨 일이 있기는 있구나. 그 폐교에 대한 일. 그 일 때문에 이렇게 힘이 없어보이는 걸까?
그나저나 인사를 안 했네. 계속 바라보기만 하고. 역시 좀 멍했나보다.
" ...아, 그래. 안녕이다. "
뒤늦게 인사를 돌려주었다. 말을 꺼내보니, 나도 어지간히 목소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아, 요즘 좀 무기력한 건 사실이기는 한데. 한숨밖에 안 나왔다. 나도 모르게 왼손을 입 가까이 가져가서 손톱을 무는 버릇이 나왔다. 그러다 금방 손을 도로 내려놓았지만.
뭐, 여튼 배예온이 인사를 건넸으니까 대화로 이어나가는 게 예의려나? 아니면 말고.
" 음...야, 배예온. 너 무슨 일 있냐? 뭐, 대충 예상이 가는 건 있지만... "
무표정 그대로 배예온에게 그런 식으로 물어보았다. 말투가 영 정나미 없게 무뚝뚝한 건...뭐, 굳이 뭐라 변명을 안 해도 다들 내가 원래 그런 녀석이라는 걸 이제는 잘들 알고 있을테니까 상관없으려나? ...아닌가?
하아. 모르겠다. -
246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전 11:41:02태양주 어서오세요! 예온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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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태민주 (85492E+52) 2016. 8. 8. 오전 11:45:04기운 없지만 홍삼빨로 버티는 중인 태민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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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1:45:25아이들의 분위기를 보니까 많이 침울해보이는 분위기로군요. 허허허허.. (2부 스토리를 본다(예온이와 겨울이를 본다(폐기해야하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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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1:46:28태민주 하이하이에요! 홍삼이라니. 그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홍삼을 드시면 어떡합니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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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태민주 (85492E+52) 2016. 8. 8. 오전 11:47:35너무 더워서 기운이 없어요..
(그래서 입맛이 없어서 밥을 안 먹는다
(체중 감소
(근력 저하 테크 타는 중 -
251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전 11:47:55태민주 어서오세요!
>>248 아닛 폐기요?!(동공지진 -
25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1:48:05더워도 밥은 드셔야죠! 안 그래도 바쁘시고 힘든 고등학교 시기인데! 많이 먹어야 쑥쑥 잘 자라고 건강도 좋아지고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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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태민주 (85492E+52) 2016. 8. 8. 오전 11:50:43>>252
밥이 너무 뜨거워서 거부감 들어요..가뜩이나 덥기까지 해서..
(그래서 시리얼 먹음 -
25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전 11:55:50시리얼이라. 저는 시리얼만큼은 잘 못 먹겠던데 말이죠. 정확히는 우유에 뭔가를 타서 먹는것 자체를 안 좋아해요. 그래서 시리얼은 언제나 과자채로...! 차라리 그거라도 드시는게 좋죠. 아예 안 먹는것보다는 말이에요.
>>251 음. 정확히는 2번째 스토리라인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여기서는 태민이가 어느정도 활약하지 않을까 예상하는 중이에요. -
255 태민주 (85492E+52) 2016. 8. 8. 오전 11:59:21>>254
저는 우유를 안 타면 의미가 없어요! 입맛은 없지만 계속 시원한 게 당겨서..그나저나 태민이의 활약..? 그때 저는 학원 때문에 오지 못합니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학원에..
(이제 수업 하루에 하나만 함
(대신 평일 5일 다 가안 되지만.. -
256 태민주 (85492E+52) 2016. 8. 8. 오전 11:59:38>>255
가야 되지만 -
25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2:00:238시부터 9시 30분이라. 슬프군요. 태민이가 없다니. 하지만 다른 애들이 그만큼 또 활약해주겠죠! 이미 태민이는 1부에서도 명대사를 엄청 날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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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후 12:01:57"안녕하세요 겨울 씨."
인사를 돌려드리면서 병을 주워 일어납니다. 무슨 일이 있냐. 짐작가는 건 있다. 란 말에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폐교에 관한 거라면 맞아요. 제가 있는 곳은 항상 이런 테크를 밟을 거예요."
느릿하게 중얼거리면서 교실을 한바퀴 빙 둘러보다가 겨울에게 시야도 조금 이상하고, 안 좋은 소식은 겹쳐서 온다더니 그렇네요. 라고 말하면서 병을 주워서 쉬는시간이라서 빈 자리에 앉습니다. 어차피 마실 거 같이 한 잔 하실래요? 어쩐지 어른이었다면 술한잔이라도 할래 같은 뉘앙스의 말이 지나가고 나서, 컵에다가 주스를 따릅니다.
"확실한 건... 아니. 아니예요."
요즘 꽤 우울하네요. 라고 한탄하듯 말하면서 주스를 목이 타는지 원샷합니다. 왠지 소주나 양주. 어쨌거나 술 종류였다면 다들 엄청 어울렸을 느낌인데. -
259 태민주 (85492E+52) 2016. 8. 8. 오후 12:03:29그냥 욕 좀 한 거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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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후 12:08:29예온주: 사실 집에 라일리가 기울이던 양주라던가 있습니다. 가져가는걸 깜박했다나. 애초에 에머튼씨는 집들이 선물 명목으로 빈티지 와인을 가져다주는 사람이니 논외.
예온: .....학교에 술은 안 가져가요. 애초에 거의 마시지도 않아요.
금요일.. 반드시 참가하려고 노력한다.... -
26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2:24:21많은 분들이 금요일에 참여해줬으면 하고 절로 바라게 되네요. 주말에는 제가 없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보여줄건 다 보여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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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후 12:25:09역시 폐교에 관한 건가...다소 눈을 반쯤 감고는 괜히 창문쪽을 흘깃 쳐다보았다. 날씨는 또 이제 춥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날씨로 조금씩 접어들기 시작한 듯하다. 뭐, 난 추위에 강한 편이라서 별로 걱정은 안 되지만.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는 다시 배예온을 돌아보았다.
" 넌 그걸로 그렇게 우울해지는 거냐. "
작은 실소를 살짝 흘리면서 가벼운 감으로 대꾸해주었다.
이 녀석은 폐교 때문에 그렇게 무기력한 거구나. 에, 그렇게 학교에 정이 잘 드는 건가? 애초에 학교에 정이 들 수 있나? ...라고 말한다고 해도 나도 어느 정도는 정이 든 것 같지만. 솔직히 전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그 김영호라는 사람에게 폐교는 안 된다는 식으로 빠닥빠닥 대든 걸 보고 다소 놀랐다. 나도 그랬지만. 음, 뭐라고 해야할지...다들 한마음한뜻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라고 해야하나?
뭐, 아무튼간에 배예온이 폐교 때문에 우울해하는 거라면...음,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구나. 무엇보다도 나도 지금당장 고쳐야할 것이 저 높이 있는데. 우울증 환자가 우울해하는 남을 위로해주려고 든다니 그건 또 무슨 같지도 않은 일인가. 으음, 위로라니 딱히 배예온이 걱정된다든가 그런 건 1도 아니고...그래. 주변에서 자꾸 우울해하면 분위기가 가라앉으니까. 그뿐이다. 다른 의미는 1도 없다. 뭐어, 그냥 그렇다고.
" ...안 좋은 사실이 겹쳐 와? 다른 건 뭔데. 아, 참고로 난 됐어. 그 주스 말이야. "
나도 모르게 다소 따지는 식으로 물어보았다. 뒤늦에 아차 싶었지만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그냥 부정 따위를 안 하고 주스에 대해서만 거절했다. 별로 주스를 먹고 싶은 기분도 아니고 말이다.
아무튼 배예온은 확실한 건...이라고 말하다가 바로 아니라면서 말을 그만하고는 우울하다면서 주스를 원샷했다. 어지간히 목 말랐나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나저나 아까 그 확실한 건...이라는 말이 좀 거슬리는데. 으음, 이거 좀 관여해야하는 건가?
" 음...야. 뭐가 확실한데. "
...지금따라 질문공세를 좀 하는 것 같은데 뭐어...에라이,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
26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2:38:19좋아. 여기서 레주로서 저도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고로 다갓...!
.dice 1 2. = 2
1.2번째 권리자의 떡밥을 한번 뿌려봐
2.그런건 없다. 금요일까지 기다리게 해라! -
26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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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후 12:39:47추워질 날씨. 이 곳에 온 지는 오래 산 토박이들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이었다. 그런데도 정..이라기보다는 조금의 안정과 안심을 주는 공간이었는데.
"이 곳이 없어지면 전 어쩔 수 없이 외국으로 나가야할지도 모르니까요."
"혹은 예희의 부모님 동네에서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건 싫은데..."
그리고 이 곳에서 만난 인연들을 그다지 쉽게 끊고 싶지 않은 것도 있으니까요. 고개를 숙이고 말합니다. 그 전에 주스는 한잔만 마시고는 다시 뚜껑을 닫는군요.
"안 좋은 일... 아주 예전부터 아주 안 좋은 일이었지만 그저 제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방관했었는데."
"진작에 그런 것을 알려면 잘 알 수 있었겠지만.."
선택을 촉구해야겠어요 라고 가볍게 말합니다. 에머튼 씨도 지금은 일하라면서 외국으로 끌려가셨고 라일리씨도 본업 하신다고 나가셨거든요. 사실.. 이런 데에서나 말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의지가 되는 분들이었는데... 라고 중얼거립니다.
"요즘은 어떠신가요?"
가벼운 안부를 좀 많이 늦었지만 물어봅니다. -
266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후 12:58:34외국으로 나가거나 배예희라는 사람의 부모님의 동네에서 다녀야할지도 모른다, 라...그런데 배예온은 그렇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 듯하다.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을 그다지 쉽게 끊고 싶지도 않다면서...아니, 다 그렇다 치고 어떻게 그런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는 거냐고. 음, 고개를 숙이기는 했지만.
그리고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그런데 그걸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방관했었다고 말했다. 정확히 무슨 일이었는지는 안 말하네. 그리고 정확히 무슨 의민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을 촉구해야겠다고도 말했다. 그 다음으로는 좀 더 이해가 되는 말-에머튼 씨와 라일리 씨도 외국으로 나갔다, 그래도 조금 의지가 되는 분들이었다, 라는 식으로 중얼거리는 배예온이었다.
일단 묵묵히 듣고 있기만 했는데...
......으으음, 뭐라고 위로라도 해줘야하는 건가? 이럴 때는? 잘 모르겠는데...역시 사교성 없구나 나.
" 어어, 그러니까.....히, 힘내라...? "
뭐라고 말해줘야할지 내심 고민하다가 앞에 살짝 더듬으면서 그런 식으로 의문문으로 마무리짓는 식으로 이상하게 말했고, 뒤늦게 부끄러운 소리를 더듬으면서까지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고 어쩔 줄을 모르고 혀를 가볍게 쯧하고 차고는 고개를 다른쪽으로 휙 돌려버렸다. 진짜 바보 같대니까. 나 말이야.
그렇게 생각해보니까...배예온은 사무적인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고, 많이 솔직한 녀석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와는 다르게.
이어서 배예온이 갑자기 내 안부를 묻자 나는 다른쪽으로 돌렸던 고개를 다시 돌려 배예온을 보고 눈만 깜박거리다가 나름 태연한 투로 답했다.
" 글쎄...솔직히 말하자면 별로라고 할까. "
답하고는 헛웃음을 살짝 흘렸다. -
26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8:08사람이 없을때 살짝 밝히는 2기에 대한 정보 하나. 2기에서는 동아리가 1인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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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후 1:09:23>>267 전에 말씀하셔서 이미 알고 있다고 합니다! 괜찮은 것 같아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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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후 1:10:48힘내라는 말에 고마운 표정(?)이나마 지으면서 고마워요. 라고 작게 말합니다. 고개를 돌리는 것에 역시 츤..이라고 생각하면서(모니터 뒤) 예온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표정은 어디까지나 거뭇거뭇한 다크써클에 피곤에 찌들어 창백해보이긴 하지만.. 나름 밝아진 겁니다..?
솔직...이라고 하면 모니터 뒤가 솔직한 거지 예온이는 세상의 솔직이 얼어죽어야 솔직의 범주에 들지 않으려나요?
"어찌되었건 간에. 그 분들이 없으니까 하는 말이지만요."
그립다던가 그런 거 티내면 반드시 울먹거리면서 큭 우리 예온이가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라면서 과장되게 받아들이실 거라서요. 별로라는 말에 괜한 질문을 했다고 생각하면서-자신도 안부를 묻는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별로라는 투로 아야기할 것 같았습니다-
"개발이 된다면... 그다지 좋지는 않을거예요."
차라리 슬로우 시티라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개발해서 리조트.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7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7:42>>268 마..말했었나...! 이거! 그..그렇다면, 다른걸 하나 공개하도록 하지. 음...! ....하지만 MPC나 NPC의 정보를 공개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대를 공개할 수도 없고.. 공개할만한게..공개할만한게..공개할만한게..(흐릿)
그냥 2기 시작할때를 기다려주세요.(눈물) -
271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후 1:25:51" 그럼 일종의 뒷담인 건가? "
그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는 식으로 배예온이 말하자 나는 고개를 다소 옆으로 기울이면서 혼잣말을 하듯이 말했다. 스스로가 말한 말에 대해서 좀 웃기다는 식으로 표정도 희미하기라도 한 미소를 머금었다.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때 그 에머튼 아저씨 쪽일 것 같기는 한데, 뭐 좀 과장스럽게 반응한다고 해도 그런 사람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배예온 스스로도 의지가 된다고 하니까 나와 비슷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 어, 나도 개발은 싫어. 그냥 마음에 안 들어. "
고개를 살짝 끄덕이면서 맞장구를 쳤다. 마음에 안 드는 것도 그렇고, 우리를 강제로 전학을 보내려는 것도 그렇고, 애초에 그 아저씨가 마음에 1도 안 드는 것도 그렇고...좀 어울리지 않게 감성에 젖은 소리를 하자면...개발을 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밤에 호은골의 특성 중 하나인 별로 뒤덮힌 하늘을 볼 수가 없잖아. 소, 솔직히...마음을 먹어서 아아아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그 하늘 보기 좋은 건...뭐, 사실이니까.
" ...음, 어떻게든 되겠지, 뭐어. "
좀 무책임한 소리를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생각하는 게 귀찮아지기라도 한 건지.
//슬슬 막레 내려야할 것 같네요! -
27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29:24두 분 미리 수고했다는 인사 전할게요! 하늘주는 잠시 점심 먹고 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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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겨울 - 예온 (21639E+58) 2016. 8. 8. 오후 1:31:43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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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예온-겨울 (71204E+58) 2016. 8. 8. 오후 1:32:42"뒷담이긴 하지만 욕도 아니고 별로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이걸 듣는다면 츤데레?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나쁘지 않아요. 라고 말하면서 에머튼씨가 뭘하고 있을지 잠깐 상상해 봤는데. 아무래도 밀린 일 처리하고 실험 등등 진전시키고, 최소 한 달은 바쁘게 일하다가 재택근무를 하겠다고 해서 들어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라일리는... 예희 맘이죠. 어디까지나 본업은 비서 비스무리니까요.
"마음에 안 드는군요. 저도 마음엔 들지 않아요."
울적한 목소리로 말한 다음. 개발하면 사라질 무언가를 생각합니다. 요즘 트렌드는 자연보존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퍼뜨려야 하려나요?
"어떻게든 되겠죠.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말이예요."
"그래도 쉬는시간을 유용히 쓴 것 같네요."
곧 수업시간이 될 것이었으므로 일어납니다. 자리로 돌아가야겠죠? 겨울에게 손을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음음. 이걸로 막레를 하면 되려나요. -
275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33:06다녀오세요 하늘주. 겨울주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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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37:28예온주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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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54:37하늘주 식사 마치고 갱신합니다. 두 분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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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2:08:33음.. 예온주도 겨울주도 지금은 퇴장한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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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2:33:50마치 소나기가 올 것만 같이 바람이 미친 듯 불고 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요... 그렇다고 나갈 때 우산을 들고 가는 건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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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2:34:27겨울주 점심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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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2:35:44다들 안녕하세요! 점심... 은 귀찮으니까 저녁만 먹고 동생에게 갔다가 집에 오면 좀 늦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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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2:36:54바람이 미친듯이 분다니..그 바람 저도 좀 나눠주세요!(눈물)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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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2:39:54지금 집안 테이블의 가벼운 종이들이 휙휙 날아다녀서...(이번주 용돈이 날아다닌다)(으아아아)
바깥의 우르릉하는 소리가 심상치 않네요.. 하늘주에게도 바람이 많이 날아갔으면 좋겠는데... -
28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2:42:05바깥의 우르릉하는 소리요? 거기 정말로 비 내리나요?!(동공지진) 그리고 겨울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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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2:44:14비는 안오는 것 같은데 우르릉하는 소리가... 무슨 트레일러가 지나가는 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저녁에는 소나기가 올지도 모르겠어요.
겨울주도 어서오시고 하늘즈도 어서오시는 거니까요.
자금을 세어보니 대충...좋네요. 이정도+계획을 잘 짜면 잘 될 것 같네요. -
286 다혜주 (09968E+58) 2016. 8. 8. 오후 2:49:47천둥 치면서 지까지 내리다니...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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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다혜주 (09968E+58) 2016. 8. 8. 오후 2:49:57지는 뭐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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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2:52:24앗. 비온다. 문 닫아야하는데.
어서오세요 다혜주! 문을 닫자 문을 닫자. -
28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2:53:20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왜 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진건진 모르겠지만 엄청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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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3:17:04그럼 하늘주는 잠시 택배를 보낼 곳이 있어서 나갔다올...(바깥을 본다(햇볕은 쨍쨍) ..........사..살아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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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3:24:23하늘주에게 구름을 좀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살아서 돌아오세요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사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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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4:14:02그리고 하늘주가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더위..엄청나...(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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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4:55:53이야..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기겁했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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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5:55:20뭐라도 써볼까요? 그러면 또 저녁에 사람들이 오겠죠?
.dice 1 5. = 1
1.이번에야말로 2번째 권리자에 대한 독백을 쓰는거다! 하늘주!
2.무슨 소리냐! 스포일러를 할 생각이냐?! 낮잠이나 자라! 하늘주!
3.말도 안되는 소리! 낮잠이라니! 일 안할거냐?! 지금 하늘이의 심정을 독백으로 써라!
4.하늘이의 심정 따윈 아무래도 좋다! 사람들이 보기 좋게 염장질을 하는거다! 어서 분홍색 독백을..!
5.그런건 아무래도 좋다. 그냥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패스하고 엔딩을 내라! -
29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5:57:57이놈의 다갓이 왜 이리 왔다갔다 해...!(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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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6:25:06하지만..역시 2번째 권리자는 너무 스포일러가 강한고로... 다..다음 기회에..! 모, 목요일쯤에 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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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6:38:08에이 2번째 권리자를 알려주는건 스포가 아니라 그 사람의 목적을 알려주는게 스포죠! (유혹(아니다 이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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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6:39:27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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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6:56:24저녁 먹고 온 사이에 단비주는 또 사라져버린것인가.(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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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시원주 (27973E+55) 2016. 8. 8. 오후 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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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7:37:4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짜파게티라니! 먹고 싶다! 제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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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시원주 (27973E+55) 2016. 8. 8. 오후 8:04:03>>301 전 자비롭습니다! 오신다면 드리죠! (사악(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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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07:46>>302 크아아아아!! 오...온다면 준다니! 좋아! 들어간다! 열려라. 모니터의 벽!!(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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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시원주 (27973E+55) 2016. 8. 8. 오후 8:14:05>>303 후후후... 짜파게티는 여기라구요?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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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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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다혜주 (09968E+58) 2016. 8. 8. 오후 8:19:26클라이맥스 스토리 때 다혜가 있어야 했을건데... (ㅂㄷㅂㄷ
진짜 일이라는게 원망스러운 지경이네요. -
307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19:31아이스크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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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시원주 (27973E+55) 2016. 8. 8. 오후 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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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26:27>>306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2부 스토리는 금요일에 있을 예정이니 그땐 꼭 참여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307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308 물론 시원주가 수정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지금까지 만든건 그대로 가도 괜찮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해요. 단지 이 이상은 빠질 이도 없고, 추가될 이도 없다라는거죠! -
31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27:06아. 그리고 하늘주와 돌리고픈 분은 언제든지 이야기해주세요. 하늘주는 시간이 많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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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시원주 (27973E+55) 2016. 8. 8. 오후 8:30:36다혜주 단비주 어서와요! 후우. 일단 소소한 수정들은 많을듯 싶네요. 게임 상에서 누군가의 분량이 확 줄어들게 되면 위화감이 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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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32:15>>311 힘내라! 시원주! 뭐, 그거와는 별개로 익명으로 파일을 올릴 수 있는 곳은 찾았어요. 혹시라도 우리 모두에게 게임을 제공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말해주세요. 가르쳐드릴테니까요.
....아...그거와는 별개로 전 2기 준비 땜에 하는것이 조금 늦어질지도 모르겠지만요. 그건 그렇고 시원이 1번째 스토리때 바주카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인상깊었어요. 이제 박시원=바주카 가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
313 랑주 (15452E+60) 2016. 8. 8. 오후 8:36:14호.. 호은학교 게임!!! (눈에 불을킨다)
부모님이 저녁 준비하는중에 시간이 나서 갱신함다! -
314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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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37:39랑주 하이하이에요! 역시 게임에 바로 눈을 반짝이는군요! 시원주가 만드시는건 미연시 계열이지만..전 가끔 카드게임 같은거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4성 하늘이, 5성 하늘이, 6성 하늘이. 이런식? 보이스는 당연히 3성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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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37:44랑주 어서옵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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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38:318비트 단비라니! 뭔가 엄청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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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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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랑주 (15452E+60) 2016. 8. 8. 오후 8:44:18>>314 8비트! 신기하네요!
>>315 미.. 미연시요?(동공지진)
카드게임도 재밌을거같은데!
>>318 단비로 장난친단! -
320 시원주 (27973E+55) 2016. 8. 8. 오후 8:45:22>>312 후후후, 그때 생일 축하용으로 바주카를 만든건 정말 신의 한수였던것 같네요! (환호)
랑주 어서와요!
카드게임이라... 그렇다면 하늘이의 효과는 뭘까요? 피격시 [영고 하늘이]가 된다? -
321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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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46:00아니 젠장 늦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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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51:56다들 어디로 간거지!? 나를 버리고 모두 가버리다니 이럴수가!
>>319 나 화났단! -
32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8:53:04반응이 없을리가 없잖아! 랑주의 반응이 있었다구요! 저는 잠깐 자리를 비워서 반응이 늦었던것 뿐이지! 그건 그렇고 8비트 정말로 대단하네요. 진심..!
>>320 그..그런 효과 엄청 눈물나게 슬프잖아요! 8ㅅ8 3성. [나는 연장자니까] 기준으로 파티에서 공격당하는 이들을 자신의 몸으로 지켜준다 같은걸로 가도록 하죠! -
325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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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8:58:50...저 현기증으로 쓰러져본거 처음이에요.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잠시 엎어진거 뿐이니 큰 걱정 마세요! 여러분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집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선풍기라도 틀고 계셔요.
갱신합니다. -
32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00:02>>325 어..어째서 일단 하늘이의 효과나 필살기는 영고가 되는겁니까?!(눈물)
>>326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요새 또 며칠 안 보이나 했더니.. 현기증으로 쓰러진건가요? 아니..린비주! 요즘 왜 이렇게 아파요! 자꾸 아플거에요?! 아무튼.. 린비주 말대로 모두들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린비주도 시원하게 잘 쉬시고요. -
328 다혜주 (09968E+58) 2016. 8. 8. 오후 9:00:19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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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9:01:01린비주 어서와요!
설마 이 더운날 선풍기도 안틀고계신건...!? -
330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01:26허허허허, 괜찮습니다. 이제 어지럽지 않아요. 왜냐하면 에어컨을 틀어놓았거든요.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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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다혜주 (09968E+58) 2016. 8. 8. 오후 9:01:28헉 린비주 조심하세요... 푹 쉬시구요.
사실 저도 저번에 씻다가 배도 아프고 어지럽고 귀에서 삐 소리는 들리고... 몸의 한계를 경험했었습니다. 제 몸이 아무리 자주 아프다지만 그런건 처음... -
332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9:01:37다혜주 어서와요!
...
곧 샤워하러 갈 예정인데... 하늘주 돌격! -
333 겨울주 (42147E+58) 2016. 8. 8. 오후 9:01:38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하하ㅏㅎ하 학원 끝!! 겨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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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01:43>>328 음. 하늘주가 돌리는게 가능한데 하늘주라도 괜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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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02:22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학원 수고하셨어요!
....그넫 다혜주도 몸이 자주 아픈 편이에요?!
.............아니 왜 이렇게 다들 아픈거야?! -
336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9:02:51>>330 하하하하 죽창이 어디있더라?
단비: 너도 에어컨 틀었잖아!
단비주: 살려줏메
겨울주도 어서와요! -
337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03:12다혜주, 단비주, 겨울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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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하늘주 ◆yvn/.HIFck (61976E+57) 2016. 8. 8. 오후 9:03:25다시 한번 제대로 공지합니다. 클라이맥스 2부 스토리는 이번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만약 그때 사람이 없으면 8시 30분에 진행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하늘주는 계곡&바다에 놀러가기 때문에 여기에 못 와요. 정말로 못 와요. 그때 와서 왜 클라이맥스 스토리 없어요! 해도 하늘주는 못 볼 가능성이 매우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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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겨울주 (42147E+58) 2016. 8. 8. 오후 9:04:01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전 데이터 절약하러 잠시 사라져있을게요! -
340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04:40다혜주... 8ㅁ8 아프지 말아요... 왜 아픈거예요! 으어어어엉 부디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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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05:13겨울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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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다혜주 (09968E+58) 2016. 8. 8. 오후 9:05:52하하하하하하 원래 자주 아픈 사람이라 걱정 마세요! 제 별명이 오죽하면 걸어다니는 종합 병동...(주륵
그럼 하늘주 돌릴까요? -
34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06:51>>342 전혀 걱정 안할 부분이 아니잖아! 음. 돌리는건 괜찮답니다. 근데 그 전에 다혜주는 클라이맥스 스토리 1부를 읽어보고 오셨나요? 그 이후의 일상이라서 아마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339 겨울주 안녕히 가세요! 나중에 또 봐요! -
34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07:28그리고 여담인데 클라이맥스 1부에서 나온 정보 땜에 하늘이가 금수저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만..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하늘이는 그냥 평범한 수저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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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08:14린비주는... 흔한 감기도, 몸살도, 근육통이라든지... 잘 안나서 진짜 건강하다면서 자랑하고 다닌 사람입니다만, 평소에도 배가 좀 아프긴 했지만 그점 빼고는 언제나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올해가 지나면 또 건강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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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16:25>>345 올해가 지나면 또 건강해지는게 아니라 남은 기간이라도 건강해야죠. 안 그런가요?(토닥토닥) 제 건강 에너지라도 나눠줄테니까 꼭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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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17:34그래요! 그동안 몰아서 아팠던 모양이니 이제 몇년간 계속 건강해질테죠.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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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19:17음. 다혜주는 또 일이 갑자기 생긴걸까요? 다혜주는 하반기가 되니까 예전보다 훨씬 더 바빠진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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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현우주 (3867E+59) 2016. 8. 8. 오후 9:24:54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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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27:2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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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32:23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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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33:36다혜주는 아무래도 정말로 사라진 모양입니다.(눈물) 어째서 다들 여름방학인데 쉬질 못하는거죠! (눈물) 아... 그거와는 별개로 클라이맥스 스토리라던가 차후 호은 학교 진행에 대해서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스포가 안되는 선에서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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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현우주 (3867E+59) 2016. 8. 8. 오후 9:35:18혜연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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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36:30혜연주는 한번씩 보이는데 이상하게 현우주와 항상 엇갈리는 시간대에 오시더군요. 어째서 호은 학교 커플들은 이렇게 하나 같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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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현우주 (3867E+59) 2016. 8. 8. 오후 9:39:02눙물…
그래도 혜연이와 원플박는 방법은 간단해져서 좋네요. -
356 현우주 (3867E+59) 2016. 8. 8. 오후 9:39:40(연플주와 너무 엇갈려서 정신이 나간 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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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린비주 (05134E+57) 2016. 8. 8. 오후 9:41:12...타이밍이 안맞거나, 연플러 중 한분이 많이 바쁘시거나...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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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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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47:44그거와는 별개로 여러분 호은 학교가 열린지 오늘로서 255일 되었습니다. 이미 8개월을 후쩍 넘어가버렸죠.
그리고 그와 동시에 D-113 입니다. 우리가 호은 학교에서 놀 수 있는것도 113일 남았어요. 시간이라는건 의외로 빠르게 지나가는 법입니다. -
360 단비주 (66547E+58) 2016. 8. 8. 오후 9:49:40111일이었다면...
진짜 오래됐군요 -
36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9:52:44뭐..생각해보면 정말로 오랫동안 달려왔으니까요. 제가 분명히 2월달에 클라이맥스 스토리 있다고 홍보 하고 그랬거든요. 그땐 언제 그거 하는 날이 오나 했는데 지금 이렇게 하네요. 정말로 신기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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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06:26그거와는 별개로 하늘주는 계속해서 돌릴 사람을 받습니다. 돌리고 싶으신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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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23:05음. 다들 사라진걸까요? 마지막장이라는 느낌이 벌써부터 팍팍 드는군요. 어쩔수 없겠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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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0:30:42(동생의 공부를 봐주다가 너무 답답해서 마치 코피를 흘릴것만 같았습니다.)(아니 앞에 읽어보기만 하면 나오는 간단한 내용을 왜 못푸는 거임. 나 해답지 안 들고 있는데도 정답을 알겠는데.)(동생이 제 저혈압을 한순간이지만 고혈압으로 바꾸어주는군요.)
잠깐갱신합니다... 시간은 순조롭게 줄어가고(?) 있네요. -
365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0:31:36다들 안녕하세요오. 좀비 아포칼립스는 역시 일어나면 안됩니다(끄덕끄덕) 루프물과 결합하면 더 짜증나기 되고요. 도대체 좀비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모르니 루프가 소용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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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32:40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공부에 약한 이는 잘 모를수도 있는거죠. 역시. 그건 그렇고 좀비 아포칼립스...음.. 호은 학교엔 없을겁니다!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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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0:36:33사실 제가 더 답답했던 부분은 제가 올때까지 풀어놓으라고 했고 시간을 8시간정도나 줬음에도 한문제(그것도 틀렸다)만 풀고 게으름부렸다는 점이었지만요.. 제가 다섯장 풀라한것도 아니고 한장하고 4분의 1만 풀라고 했는데..
다행이군요! 사실 아포칼립스는 안 일어나는게 좋습니다.. 현실 아포칼립스 일어나면 예온주는 백퍼 1차로 죽을 위기일거야... -
36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38:15그렇습니다! 아포칼립스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게 좋은 법입니다! 고로 호은 학교엔 없습니다. 사실 일어나면 하늘이는 무조건 1차로 죽겠죠. 모두를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뛰어들다가 말이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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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0:44:54예온주: 아포칼립스 만들고 깔깔 웃으면서 팝콘먹을 분이.. 히익.
예희: 어머나.
예온: 두 분 다 그냥 저리 좀 가주실래요?
음음. 저는 좀 잡담잡담 하다가 자야겠네요.. 약간 졸린 느낌.. -
370 현우주 (3867E+59) 2016. 8. 8. 오후 10:45:09현우가 제일 먼저 죽을지도 몰라요.
희생하겠다는 하늘이를 기절시키고 모두에게 맡긴 뒤
「내가 시간을 끌어볼게. 걱정마 늦지않게 뒤따라갈거니까.」하고 플래그를 박을지도 -
37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50:41>>369 예희는 정말 어디서나 끼이는군요. 하지만 위화감이 전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온주. 피곤하시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빨리 주무시는걸 추천합니다.
>>370 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하늘이를 기절시키다니.. 안돼요! 그러면 하늘이가 깨어나서 바로 현우를 찾으면서 돌진 앞으로를 한다고요! -
372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0:52:49좋아 컴으로 재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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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53:13겨울주 하이하이에요!(팝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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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0:54:32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짤게나마 돌리실 분 계시려나요?(그리고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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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55:56>>374 하늘주가 있긴 하지만, 그리고 없었다고 하는 말에 하무룩 하면서 손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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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0:57:23>>375 으아 그냥 일종의 드립이에요! 에이 알고 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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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0:58:04>>376 아니요. 모르는데요? 모르는데요?(엄근진) 뭐..농담이고.. 하늘주가 일단은 손이 빕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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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0:59:16그럼 다른 분들 중에서는 손이 비시는 분 안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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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0:59:51다들 안녕하세요! 위화감이 없다는 게 문제인...가요...?
플래그..예온이는 자. 참상을 관람하는 게 어떠니? 정말 즐겁지 않니? 하면서 팝콘을 제공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
38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00:24>>378 무시당해버렸어!(눈물(울뛰) 뭐..애초에 지금 저와 겨울주 이외에는 여기에 접속을 하지 않았을것 같은 느낌이라서.. 음.. 뭐, 사실 겨울주와는 최근 많이 돌린 감도 있으니까 좀 보류해도 상관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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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00:56예온주가 다시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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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01:53>>380 아니아니 무시가 아니라...!(동공지진) 하늘주 말씀대로 하늘주와는 최근에 많이 돌렸으니까 다른 분들 중에서 손이 비시는 분은 없으시나 확인해본 것뿐이에요...!!
......오해 먹었어...!!! 8ㅁ8(울뛰22 -
383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02:09앗 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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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03:16>>382 그럼 잡담이나 나누도록 하죠! (토닥토닥) 저는 딱히 일상 안 돌려도 괜찮으니까요. 사실 스레주로서는 다른 분들의 일상을 더 더 많이 보고 싶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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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1:09:00다들 안녕하세요! 키위를 하나 먹었더니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골드키위는 사랑입니다.. 무지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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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13:51골드키위라. 키위는 그다지 먹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동생이 키위 엄청 좋아해서 매번 숟가락으로 퍼먹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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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1:18:55전 키위 정말 좋아하거든요. 골드키위 그린키위 레드키위...
오랜만에 먹은 거라서 더 그런 걸지도요... -
388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21:02키위라, 맛있죠. 저도 키위 되게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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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21:03레드키위...?! 레드키위도 있나요?! 그건 처음 알았다. 그런데 겨울주는 또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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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22:12>>389 (미소(손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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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23:17>>390 왜 조용히 있었던거에요! 사라진줄 알았잖아요! 때치!!(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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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1:24:18레드키위는 무화과 종류랑 교잡해서 만들어낸거래요. 전부 다 빨갛지는 않고 씨 부분은 빨간데 그 외 부분은 그린~골드계열이더라고요.
어쨌거나 다 맛있습니다. 겨울주 사라진 줄 알았는데..(아니었다) -
393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24:33>>391 으앙 하늘주한테 때찌 받았어! 8ㅁ8(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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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25:05>>392 안 사라졌어요! 안 사라졌다구요!(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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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26:14그러고 보니 겨울이와 예온이는 학교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되게 슬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이들은 어떤 반응이려나요..는.. 사실 1번째 스토리때 대부분 다 나온지라.. 거기에서 안 나온 이들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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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28:43>>395 그랬었나요? 정작 본인은 티를 내고 싶어하지 않아하지만요ㄲㄲ
그나저나 그러게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
397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1:30:33자기가 있어야 할 곳이 사라진다는 건 예전의 경험까지 오버랩되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불러일으켰죠... 덤으로 그나마 의지될 만한 사람은 나갔고..
흑화는 아니지만 스토리가 어두워지면 어두워질수록 성격이 좀 많이 나가겠죠. 그러므로 2번째에 참여해서 성격을 버리ㄱ...(예온: 지금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눈빛이 죽었다(경멸하는 눈빛이라니. 크윽..) -
398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30:44아. 참고로 지금 하늘이는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다른 권리자 2명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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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예온 (71204E+58) 2016. 8. 8. 오후 11:31:17확실히 저도 궁금해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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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32:17다들 2번째 스토리는 어두워지면 어두워졌지. 밝아진다고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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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38:16그야 스토리의 전개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기 때문에!!(설득력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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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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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겨울주 (21639E+58) 2016. 8. 8. 오후 11:44:28>>402 그런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은 기승전결도 생각났지만 그건 한시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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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46:17제가 다른거라면 정보를 막 던져주고 그러겠지만 클라이맥스는 정보를 던져줄 수가 없어요. 뭘 던져주려고 해도 죄따 스포일러라섴ㅋㅋㅋㅋㅋㅋ 걍 참아주시면 땡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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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하늘주 (61976E+57) 2016. 8. 8. 오후 11:57:48그리고 정보를 주지 않자 모두가 사라져버리는 결과가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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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02:18실은 겨울주가 잠시 졸았던 것이라고...!
물 좀 마시고 와야겠네요! -
407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02:55아니아니! 잠시 졸았으면 어서 들어가서 주무셔야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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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04:20물 마시고 왔습니다!
아니요 자고 싶지 않아요!(뜬 -
409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08:44이럴수가! 겨울주가 나쁜 여중생이 되어가고 있어! 하지만 귀여워요.(뜬금포(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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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예온 (23792E+57) 2016. 8. 9. 오전 12:10:00예온주는 잠깐 이를 닦고+씻고 온 거라고 합니다.
아. 오늘은 좀 좋은 꿈 꿨으면 좋겠는데.. 그딴 좀비 아포칼립스는 꾸고 싶지 않아요! -
411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11:29(딱 이 타이밍에 사라져버리면 하늘주가 얼마나 뻘쭘해하실까 생각해본 나쁜 여중생(글러먹음
후후 그래도 남들에게는 모범생이라 불리우니까 다이죠부death! 귀엽다니 과찬도 정도가 있습니다!(그러면서 쓰담쓰다받음 -
41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11:41예온주도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좀비 아포칼립스 꿈은 이제 안 꿀거에요! 괜찮아요! 대신 호은 학교 꿈을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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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12:06예온주 다시 어서오세요! 부디 예온주가 오늘은 좋은 꿈을 꾸실 수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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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13:37저...저도 호은 학교 꿈 꿔보고 싶어요...
제가 얼마나 호은 학교를 애정하는데 왜 정작 꿈은 안 꿔져...(눈물펑펑 -
415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14:56전 자주 꿉니다. 사실 거기서는 커플이 7호까지 있었거든요. 근데 그 중 2조는 아예 지금 시트 잘린 상태고...다른 분들은..음... 노코맨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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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17:34아니면 꾸는데도 단순히 제가 기억을 못하는 것일지도요.(눈물)
>>415 호오 그거 진짜 부럽네요! 자주 꾸신다니! 그나저나 커플이 7호까지...?!(머엉 -
417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18:20>>416 네. 7호까지 있었어요. 사실 누구누구인지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만..난감해지면 안되잖아요? 고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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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19:01아..근데 이것만 말할게요. 사실 호은골 꿈 처음 꿀때는 하늘이는 만년 솔로였어요. 그러면서 여자친구..? 그, 그런거 필요없거든?! 하면서 틱틱대는 분위기였죠.
.....정신 차려보니 1호였지만요. -
419 예온 (23792E+57) 2016. 8. 9. 오전 12:19:11호은학교 꿈... 사실 제가 꾸는 꿈은 어딘지 모르게 공포물 요소가 꼭 한가지는 있어서 호은 학교 ver. 아포칼립스를 꿀까봐 무섭습니다.
(꿈 목록: 지진해일, 화산폭발, 화재, 폭설, 천장붕괴, 북침, 독살, 추리물(?), 전쟁물의 민간인, 배틀물의 엑스트라, 공포물의 클리셰를 말하기 싫어도 말하고 죽는 역할 등등)
음. 역시 꿈을 안 꾸고 푹 자는게 좋을지도요. -
420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19:47>>417 확실히 그렇기는 하네요. 대신 엔딩날 때 즈음에 한 번 지나가듯이 공개해보시는 건...(안돼(그냥 단순히 겨울주가 호기심이 생긴 것이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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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전 12:21:56>>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꿈과 현실은 반대라고 하더니!
>>419 그...그거 스릴 넘치는 꿈이겠군요...! 호은학교 아포칼립스 버전이라니...!!(동공지진 -
42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24:04호은 학교 아포칼립스라니! 안돼!! 우리 호은 학교를 그런 무대로 만들순 없어!(동공지진)
>>420 음. 사실 엔딩날때쯤이라고 해도 말이죠. 제가 장담하건데... 11월 28일은 분명히 아무도 안 돌릴거란 말이죠. 월요일이라서. 그리고 11월 27일은 월요일에 못 온다고...시험기간이라고 공부해야한다고 말하면서 아마 그 날에 작별인사 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 예감이에요. 그래서 아마 그때는 잡담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싶네요. 스레가. 그것도 몇스레씩이나 말이죠. 설마 그때까지 안 오고 그러진 않겠지!! 그때..뭐, 생각나면 이런저런 거 풀지도요. -
423 예온 (23792E+57) 2016. 8. 9. 오전 12:24:22일단 평화로운 시골이기에 도시에 비해서는 아포칼립스 강도거 많이 낮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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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26:55>>423 사실 제가 멧돼지 하나만 마을에 던져놓아도 아포칼립스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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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예온 (23792E+57) 2016. 8. 9. 오전 12:38:37>>424
ㄷㄷㄷㄷ...멧돼지.. 그러고보니 오늘 중국에서 웬 미친(?)개가 거리에서 사람을 스무명 가까이 공격하다가 경찰에게 사살당했다던데... -
426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42:05>>425 네. 개 한마리도 그렇게 피해를 주는데 마을에 멧돼지가 출연하면 어떻게 될까요? 완벽하죠!(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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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예온 (23792E+57) 2016. 8. 9. 오전 12:46:49그치만 샷건이 있는ㄱ...(정신차려. 여긴 한국이야! 그딴거 없어!)(레주가 나쁜레주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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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49:01>>427 하지만 3번째 이벤트. 멧돼지 소동때 태민이는 정말로 샷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네.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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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예온 (23792E+57) 2016. 8. 9. 오전 12:53:11(동공지진)(무..물론 허가가 있다면 가능은 하니까요.)
벌써 한시.. 내일. 아니 오늘 치과예약이 있으므로 이젠 자야겠네요. 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네요.. 왜지.. -
430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2:54:00치과예약이라. 그럼 어서 주무셔야죠. 피곤한 상태로 병원을 가시면 안되잖아요?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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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0:36:33하늘주가 아침 갱신하도록 할게요! 오늘도 조용한 분위기로군요. 하지만 괜찮아! 금요일에 또 모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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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겨울주 (98192E+50) 2016. 8. 9. 오전 10:47:54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후후 설빙 먹으러 왔습니다.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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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1:00:5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설빙이라니! 이 여름에 설빙이라니! 부럽군요! 나, 나도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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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전 11:59:19이 하늘주는 이번주에는 들어오는 일이 적어서 정말로 편하고 좋습니다. 헤헤헤. 고로 일상 돌리고 싶은 분은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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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12:43:38치과에 갔다온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 까무룩 잠들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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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12:46:46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치과 다녀오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이는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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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12:58:06안녕하세요 하늘주. 저도 겨울주처럼 빙수 먹고싶네요.. 작년엔 한번도 안 갔고 올해엔 마트에서 파는 빙수아이스크림만 두어개 먹었는데...(사실 빙수가 무지 비싸서 무섭다더라)(자금이 부족하니 9월달에 더운 날에 먹자)
네에. 정기적으로 교정 관리받으러 가는거라서요. 왜인지 모르게 치과 드릴 소리만 들으면 반사적으로 잠이 좀 오기 시작하는 제가 좀 이상한거려나요..그리고 이제 학원갈때까지 좀 쉬었다가 갔다온 다음에는 동생 공부 좀 봐주고(오늘도 안 풀어놨으면 정말 족쳐야죠) -
438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1:02:17반사적으로 드릴 소리를 듣는데 잠이 오다니. 엄청나군요. 전 그 소리 들으면 절로 긴장감만 드는데. 아파요. 그거. 정말로 아프다구요. 8ㅅ8
오늘도 학원 가시는군요. 거기다가 동생 공부까지. 정말 바쁘게 사시는군요. 예온주는.. ㅠㅠ 오늘도 힘내요! -
439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1:23:10충치치료하러 가본 적이 거의 없기도 해서 드릴소리에 잘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드릴소리를 음량을 엄청 낮추면 백색소음이 된다던가.. 하는 걸 어디서 들은 것 같네요.
바람은 엄청 불어서 좋지만 음식 냄새가 조금 섞여서 괴롭네요. 오늘내일은 변변찮게 먹어야 할 텐데.. -
440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1:25:52식사를 마치고서 하늘주 재갱신합니다. 백색소음이라.. 그런게 있었나요? 드릴소리가 백속소음이 되다니. 엄청나군요. 그건 그렇고 음식냄새..! 크으! 어서 예온주도 식사하세요! 저도 밥 먹고 막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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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1:35:14먹기가 귀찮아요...라기보단 교정한 당일이랑 다음날은 뭘 제대로 먹기가 그래서요. 집에 먹을 것도 없고요..(키위 하나가 있다)(나중에 먹자)
백색소음 얘기는 어디서 주워들은 거라 정확하진 않아요. 드릴이 그렇게 되는 건지도 사실 잘 모르고요.. -
44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1:40:34먹기가 귀찮아도 드실때는 드셔야죠. 음. 하지만 확실히 교정한 날은 뭘 먹기가 그렇죠. 백색 소음은 한번 찾아볼 가치가 있겠는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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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2:05:40저녁때가 되면 사람이 좀 들어오려나..! 그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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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2:13:14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아. 뭐하지...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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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2:14:08아니면 일상...?(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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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2:22:35일상.. 그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나른함을 막막 대입시켜버려서 예온이가 나른하게 하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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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김하늘-호은골의 미래, 그리고... (74623E+56) 2016. 8. 9. 오후 2:36:13김영호. 갑자기 찾아온 그 사람은 우리 호은 학교를 폐교하고 무너뜨리고 그 곳에 리조트를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명분은 너무나도 확실했다. 호은골을 발전시키겠다. 호은골의 미래를 위해서는 개발이 필요하다.
그건 나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달콤한 악마의 유혹이었다. 나는 호은골에서 태어나고 호은골에서 자란 호은골 토박이다. 그런 나에게 있어서 호은골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그 명분은 너무나도 달콤하다 못해 치명적인 유혹이었다.
틀린말은 아니었다. 생각해보자. 우리 호은골에서 떠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이유가 일거리가 부족해서라던가, 더 편리한 곳에서 살고 싶다라던가, 직장 문제라던가.. 아무튼 그런것이 대부분이었다.
지금 우리 호은골에는 젊은 피가 상당히 부족하다. 20~30개 상당히 부족하고 그 이상의 나이를 가지신 분들이 이곳에서 농사, 혹은 상점가에 가서 도시에 비하면 허름하고 너무나도 작은 가게를 열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이렇게 어떻게든 유지가 되고 있긴 하지만 장차 내가 어른이 되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 솔직히 말해서 호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들 대부분은 학교를 졸업하면 여길 떠날게 뻔했다.
물론 남아있는 이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당장 나만 해도 이 호은골에서 떠날 마음 따윈 없다. 언제까지나 여기서 계속해서 지낼 생각이다. 내 할아버지가 그랬고, 아버지가 그러했듯이 나 역시도 이곳에서 뼈를 묻을 생각이다. 내 연인인 린비 역시 이곳에서 나와 있어준다고 했으니, 내가 이 호은골을 떠날 이유 따윈 없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경우. 다혜처럼 내년이 되면 다른 곳으로 떠나겠다는 이도 있었고, 졸업을 하면 도시로 떠난다는 이도 분명히 있었다.
결국, 호은골에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이는 그리 많진 않을 것이다. 어쩔수 없는 일이다. 정말로 어쩔수 없는 일이다. 그게 시골의 운명같은거니까. 따, 딱히 아쉽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냥...그냥...뭐랄까... ......아니..아무래도 상관없잖아. 이런건.
호은골의 개발. 그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로 호은골의 미래를 위한 길일지도 모른다. 자연은 홰손될지라도, 지금 나의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곳이 파괴될지라도 사람은 확실하게 늘어날지도 모른다. 정말로 편리한 시설들이 많이 들어와서 뭔가가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하지만......
그럼에도 난 그것에 찬성할 수 없었다.
호은골이 변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이게 어린아이의 고집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정말로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언제까지나, 정말로 언제까지나 이 호은골은 이 모습 이대로를 유지하여, 언젠가 태어날 내 자식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 린비와 자주 만나는 장소인 정자를 보여주고 여기가 아빠와 엄마가 자주 만난 장소였다라고 말해보고 싶기도 했다. .....아니..어, 어디까지나 그럴수도 있다는거다! 꼭 그러겠다는건 아니고..! 애, 애초에...그...자식이야기는 빠르니까 패스! 패스! 패스!!!!
아, 아무튼 결론은...!!
난 호은골이 변하는게 싫다는거다. 그래서 이기적이게도 난 반대를 해버렸다. 뭐......그...조금은...애들의 생각을 따라주지 않을 것도 없으니까.. 애들 전부 다, 호은골의 개발엔 반대적인 입장이었고 말이지.
.....그...그래!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니까..! 애들의 편에 서줘야지! ....물론..그거와는 별개로 내가 호은골의 지금 모습을 좋아하는것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권리자는 나 빼고도 2명이 더 있는 모양이었다.
아버지에게 물어보니, 아버지도 그 사실은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아니, 애초에 왜 그런걸 물어보냐고 이야기해서 적당히 말을 돌린다고 정말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아버지는 의외로 이런거에는 되게 날카로우니까 말이야.
남은 2명의 권리자.
분명히 김영호. 그 사람은 남은 2명을 다 알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 그러면 벌써부터 설득에 나섰을 가능성도 컸다. 그 점을 떠올리면 한시라도 쉴 수가 없었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서 호은 학교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싫었다.
.....아니..뭐..딱히 학교에 크게 미련이 있는건 아니다. 애초에 그렇게 오래다닌것도 아니니까.. 그냥...그 뭐냐... 이제와서 다른 곳으로 전학가기에도 시기가 애매하고, 그..애들과 떨어지기도 쪼~~~~끔은 싫고... 그리고.....그...지금 와서 다른 곳에 전학가도 적응하기 힘들건 분명했다. 거기다가 왠지 시골 촌놈이라고 놀림받을것 같다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쯥... 어떻게든 찾긴 찾아야하는데 되게 단서조차도 안 보이네."
2번째 권리자가 어디에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찾아보기로 결심하고, 나는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탐문수사를 했다. 동네 어르신들이라면 정보를 알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하지만, 의외로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동네 어르신들중에서도 그 위치를 잘 모른다는 말이 많으니까. 하다 못해 실제로 그 토지에 학교를 세운 교장 선생님도 한명은 알지만, 다른 한명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이 들려왔다.
자신의 말로는 그 누군지 모를 사람은, 너무 바쁜 일정 때문에 그냥 학교를 세워도 좋다는 전언만 남기고 오지 않았다나 뭐라나. 여러 의미로 골치가 아프다면 골치가 아픈 상황이었다.
진짜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하지. 하아....그래도 포기할수는 없지. 애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더 열심히 찾아보는 수밖에..! -
448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2:36:50가끔 이렇게 독백을 날리는것도 좋겠죠! 그리고 예온주는 나른하신건가요? 나른하시면 무리하게 일상 안 돌리셔도 괜찮답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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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2:39:56고로 다갓님. 내일은 무슨 독백을 날려볼까요?
.dice 1 5. = 2
1.그런건 없다. 어서 잠이나 자도록 해라.
2.아냐. 발을 닦고 잠을 자야지!
3.자기는 뭘 자! 분홍빛이라도 써!
4.스토리와 관련된 뭔가를 써봐
5.2번째 권리자의 떡밥을 뿌려! -
450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2:41:57바..발 닦고 잠을 자라니! 발은 매일 닦습니다! 다갓님!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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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2:46:12우음... 나른하긴 하네요.. 확실히 배도 고프고 잠도 오고.. 그치만 지금 자면 밤에 잠을 못 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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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2:47:04단비: 집가기 싫어! 도시학교싫어!
단린: 그딴 학생, 수정해주겠어!
단비: 이것이 젊음인가... -
453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2:50:26>>451 그럴땐 그냥 가볍게 눈을 붙히는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452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영호:도시 학교에 가면 시설도 좋다는걸 왜 모르는거지? 너희들은..? -
454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2:56:33안녕하세요 단비주! 눈을 붙이는 거...는 너무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버렸어ㅅ....
티비 다시보기를 하는데 되게 슬프네요.. 왜 이건 없지.. -
455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3:02:15티비 다시보기라. 뭘 다시 보는걸까요? 문제 프로그램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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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3:05:52아뇨 지금은 노래 부르는 프로그램이요. 문제 푸는 프로그램도 봐야 하긴 한데 아마 이거 보고 문제 프로 하나 보면 시간이 맞긴 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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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3:06:36노래 부르는 프로그램이라. 그것은 어쩌면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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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3:14:53글쎄요...? 요구르트 얼린 거 정도는 먹어야겠네요... 잠수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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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3:17:20잘 가요! 예온주! 나중에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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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4:30:51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오늘도 정말 더워요. 밖은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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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예온 (23792E+57) 2016. 8. 9. 오후 4:51:23이곳도 밖에 나가면 좀 덥죠.. 그래도 방 안에 있으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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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4:51:47어. 다시 돌아오셨네요.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여기는 방안에 있어도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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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겨울주 (12133E+57) 2016. 8. 9. 오후 6:56:25무려 5시간동안 학원에 붙잡혀있었던 겨울주 갱신합니다아아아...아아 힘들어어 배고파아아아...(녹초(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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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7:11:25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저녁 먹고서 하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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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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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7:16:53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요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에 꽂히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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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7:26:14이번 기회에 하늘이 페이지의 주요 행적 부분을 분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써야할게 되게 많군요. 귀찮아서 작성 안한게 한 두개가 아니라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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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현우주 (25439E+58) 2016. 8. 9. 오후 7:30:08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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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7:31:09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오늘도 많이 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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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7:56:02극장판 활약성은 나중에 계속 해야겠습니다. 지금 마저 계속하자니 묘하게 귀찮아!(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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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랑주 (82112E+59) 2016. 8. 9. 오후 8:02:07몇년동안 원하던걸 이뤄서 아주 기분이 좋은 랑주 갱신입니다요!
물론 그런만큼 뭔지 알려주면 익명성이.. 으음.. 이긴 하지만! 기분좋습니다! 초 하이텐션! -
47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02:43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런건 당연히 저도 묻지 않습니다. 아무튼 좋은 일이 있었다면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와!!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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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06:54그리고 당연하거지만 하늘주는 손이 빕니다. 일상 돌리시고 싶으면 마음껏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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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8:07:05
그리스로마신화에 꽂힌건 아니고 이걸 보시면 알겁니다. -
475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10: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잠깐만...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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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8:13:26>>475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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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14:33>>476 알겠습니다. 단비니소스님!
하늘:나에에에 살더어어언 고하으으으은~~ 꼳 피느으은 상고오오로올~~ -
478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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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21:40하늘:뭐...뭐...뭐!! 채, 책임지라고 한건 그쪽이잖아! 노, 노래 못 부르는게 내 잘못은 아니라구..!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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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8:23:34그런고로 단비와 돌리지 않겠스미까?
이번에는 단아도 출격한다!
단비: 아니 ㄱ..
단비주: 가라 단아몬!
단아: ....... -
481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24:50뭣이 단아가 출격한다고?! 그 일상 받아주마!
.dice 1 2. = 2
1.하늘주
2.단비주 -
48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25:17선레는 잘 받아가주겠습니다! 지금 하늘이는 권리자를 찾는 쪽으로 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것만 참고해주시면 땡큐베리머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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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단비주 (25773E+57) 2016. 8. 9. 오후 8:25:54어이 다갓, 폭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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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단비&단아 (25773E+57) 2016. 8. 9. 오후 8:26:30아, 참
이번에는 좀 단문으로 갈거니까 양해를... -
485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27:26단문으로 가건 중문으로 가건 장문으로 가건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편한대로 쓰는게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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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단비&단아 (25773E+57) 2016. 8. 9. 오후 8:39:35호은학교가 폐쇠한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었다. 드디어 진정되나 싶었는데 마치 엎친데 덮치고 깔아뭉겐격으로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다. 그때를 다시 돌아보면 순전히 나 싫다고 어쩌면 호은골에 이득이 될 수도 있는 개발을 막무가내로 반대했으니 정말로 한심하게 느껴진다. 어쩌면 내가 단순히 겁쟁이여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막상 실제로 벌어지려 하니까 짜증이나고 불안하다. 찌질하다고도 해야하나?
또한 원래대로라면 나 혼자 집에서 방안에 틀어박혀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터이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현관문을 잡은 순간 무언가 찌릿한 느낌이 내 손가락끝을 타고 온몸으로 퍼졌다. 불안한 마음에 침을 꿀꺽 삼키고 벌컥 현관문을 열자 그곳에는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올린 작은 체구의 소녀가 의자에 앉은채 뒤돌아있었다. 그리고 소리가 들리자마자 소녀는 갑자기 의자를 돌렸으나 너무 빠르게 돌린 나머지 세바퀴정도 회전했고 간신히 자리를 잡아 나를 바라본 그녀는- 아, 단아였나? - 입고리만 올려 미소짓더니 다리를 꼬고는 입을 열었다.
"삼촌의↗집에↘당도한것을➡환영하오 낯↘선↗이여 나는 이곳을 지키는 깨↗우↘친 조카 단아요."
".....네?"
갑자기 단아가 의자를 돌려 다시 나에게 등을 보이고는 하품을 했다. 아니, 정확히는 하품하는 척을 했다.
"하, 하암~ 어서와..."
드립이었구나, 미안해..?
"야 백단비! 호은 학교 철거라니 진짜냐!?"
삼촌이었다. 큰 그의 목소리에 나는 깜짝놀라 목소리가 들려온 쪽을 바라보았고 삼촌은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보며 횡설수설하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삼촌을 진정시켰고 어느새 단아가 궁금하단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자 나는 답답한 마음에 이마를 쓸어내리고는 한숨을 내쉬어 상황을 설명했다.
"그럼 오빠 집으로 오는건가?"
"글쎄..."
뻘쭘해진 나는 한숨을 내쉬고는 팔짱을 꼈다. 단아도 팔짱을 끼더니 무언가 불만있는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의아해진 나는 나도모르게 멍청한 표정을 지었는지 단아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고 답답하다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 빨리 그 남은 권리잔가 뭔가를 찾으러 가야하는 거 아니야?"
"어? 어어어 그렇기는... 한데 말이지."
"뭐가 문제야? 그럼 빨리가자!"
갑자기 단아가 먼저 나서기 시작하더니 나를 돌아보고는 빨리오라고 소리쳤다. 얼떨결에 나는 단아를 따라가게되었고 순간 뭔가 가슴이 뭉클했다.
아니, 그나저나 단아가 원래 이렇게 활동적인 아이었냐? 그 게임폐인은 어디간거야? 아니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설마 누나 닮아가는 건가?
안 돼!
//쓰다보니 길어졌... -
487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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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단비&단아 (25773E+57) 2016. 8. 9. 오후 8:47:47아니 쓰다보니 길어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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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8:54:06"어.. 그 토지 주인 말이냐? 그게 누구였더라. 일단 하늘이 네 할아버지가 있었던건 확실한데, 그 이외에는 잘 모르겠는데. 하늘아."
"아. 네. 알겠어요. 일 수고하세요. 할아버지!"
호은 학교가 철거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하루가 가면 갈수록 마을에 퍼져나가고 있었다. 실제로 우리들 앞에서 호은 학교를 철거해버리겠다고 말한 이가 있었고, 그 사람은 나에게 토지의 권리를 넘기라고 요구하기도 했었다.
물론 나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호은골은 언제까지나 이 상태로 쭉 있길 바랬다. 내가 어렸을때 자주 놀았던 이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사라진다니.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었다.
거기다가...그 뭐냐...이제와서 학교가 사라져버리면 나보고 어디로 전학가라는거야. 여러모로 적응만 힘들다고. 차라리 2학년 초기라면 모를까..지금 이 시점에선 기말고사도 점점 다가오는 시점이니까 전학가면 적응한다고 공부도 잘 못할테고..여러모로 힘들다고...뭐....학교에 약간...정이 없는것도 아니긴 하지만...아..아무튼 그런거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나는 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서,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토지의 권리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아는 이가 너무나도 없었다.
아니, 아는 이가 없는건 아니었다. 그냥 옛날에 여기 살았었는데, 그 언제부턴가 안 보였지..아마.. 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서, 그 사람이 여기를 떠날 사람은 아니라는 식으로 한 사람의 정보를 감나무 옆집의 할아버지가 말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너무 단서가 부족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걸로 찾아낸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절로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기사, 논밭도 아니고, 누가 어떤 땅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리가 없잖아.
물론 교장 선생님에게 물어서 한명의 정보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한명, 이장님은 솔직히 설득하기 어려울것 같았다. 아직 말을 해본건 아니지만, 이장님은 워낙에 바쁘신 분이고, 무엇보다 호은골을 위해서 움직일 가능성이 컸다. 그러기에 이장님은 개발쪽으로 마음이 돌아설 가능성이 너무나도 컸다.
그러기에 난 남은 한 사람을 찾으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을 빨리 찾아내서 확실하게 땅의 권리를 넘기지 않겠다는 확약만 받아내면 그 태천그룹의 이사도 어떻게 못할테니까. 하지만 단서가 없어도 너무나도 없었다.
잠시 쉴 겸, 나는 근처 담벼락에 등을 기대면서 휴식을 취했다. 이젠 11월이어서 그런걸까? 조금씩 날씨가 추워지는게 느꺼졌다. 겨울이 다가오는것을 느끼면서 나는 바로 앞의 자연 풍경을 잠시동안 바라보았다.
저게 없어질지도 모른다니. 정말로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옆을 바라보자 낯익은 이 2명의 모습이 보였다. 저건....
"야. 단비야, 단아야. 너희들 어디 가냐? 남매 둘이서 사이 좋게.."
아니, 그보다 단아가 지금 여기에 왜 있는거지? 쟤 서울 살지 않았나? -
490 단비&단아 (25773E+57) 2016. 8. 9. 오후 9:04:07단아의 막무가내인 행동덕분에 나는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이 다른 권리자들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사전정보도 없으니 찾아낼 수도 없었다. 간신히 몇몇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에 의해 이장님이 가지고있을 거라는 건 확신했지만, 그 사람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호은골이 발전한다는데 누가 학교를 지키려고 그런 달콤한 제안을 거절하겠는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이 부족해 잠시 걸음을 늦춘 나는 단아의 어깨에 손을 얹고는 마치 그녀를 지지대삼듯이 체중을 약간 실으려했지만 들려오는 하늘이 형의 목소리에 놀라 얼른 단아의 어깨에 얹어있던 손을 내렸고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을 멀리한 채 하늘이 형의 인사를 받았다. -
491 단비&단아 (25773E+57) 2016. 8. 9. 오후 9:04:17중도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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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단비&단아 (25773E+57) 2016. 8. 9. 오후 9: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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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04:43그럴것 같았습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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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9:09:39단아의 막무가내인 행동덕분에 나는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이 다른 권리자들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사전정보도 없으니 찾아낼 수도 없었다. 간신히 몇몇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에 의해 이장님이 가지고있을 거라는 건 확신했지만, 그 사람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호은골이 발전한다는데 누가 학교를 지키려고 그런 달콤한 제안을 거절하겠는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이 부족해 잠시 걸음을 늦춘 나는 단아의 어깨에 손을 얹고는 마치 그녀를 지지대삼듯이 체중을 약간 실으려했지만 들려오는 하늘이 형의 목소리에 놀라 얼른 단아의 어깨에 얹어있던 손을 내렸고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을 멀리한 채 하늘이 형의 인사를 받았다.
"어, 뭐 그냥 여기저기?"
어색하게 웃으며 머리를 긁적이던 나는 단아를 슬쩍 내려다보았고 단아는 팔짱을 낀 채 나를 올려다보며 눈썹을 치켜세우더니 하늘이 형을 보면서 마치 여름때 하늘이 형을 멀리하던 단아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 려고 했으나 단아가 입을 열자마자 나는 깨달았다. 아직도 하늘이 형을 조금 무서워? 아니, 이러다 한 대 맞을라. 껄끄러워 하는구나.
"그, 그냥 사람찾고있었어요! 그게 문제라도?"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언제 단아가 이렇게 변해버렸을까? 원래 약간 느낌이 오기는 했어도 누나가 연상되지는 않았는데 말이야.
뭐, 잡생각은 집어치우고 나는 단아가 말을 끝내자마자 재빠르게 화제를 바꿨다.
"그런데 형은 거기서 뭐 하는거야? 설마 쫓겨났어?"
역시 영고.. -
495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18:21우연히 보인 단비와 단아를 바라보면서 말을 걸자 단비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색하게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이며 나에게로 천천히 다가왔다. 나와 만나기 전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걸까?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뭐냐...남매끼리의 프라이버시라는게 있잖아. 그래. 난 그걸 지켜주려는거야. 따, 딱히 저기에 끼였다가 왠지 낭패당할것 같아서 이러는건 아니라고! 응.. 어디까지나 난 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뭐! 뭐!! 양심아! 왜 자꾸 찌르는데?! 그래도 안 아프거든?!!
양심이 콕콕콕 찌르는것을 느끼며, 나는 고개를 내려 단아를 바라보았다. 얘 저번에 나와 만났을때 묘하게 나를 무서워하는것 같던데 아직도 그러는건가? 하지만 놀랍게도 단아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나에게 답해왔다. ...음..숨지는 않는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껄끄러워하는 것 같았다.
"문제는 무슨. 너희가 누굴 찾던지 내가 알게 뭐냐. 그래도...뭐...내가 너희보다는 더 여기 오래 살았고 토박이니까...알려주면 어딨는지 알려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 누구 찾는데? 아니..뭐..필요없으면 말고. 그...애초에..내가 신경쓸 사안이 아닐수도 있고.."
단아의 말에, 평소처럼 조금 틱틱거리는 분위기로 대답을 하면서 이 둘이 찾을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지를 오른손 검지로 머리를 콕콕 치면서 나름대로 생각해봤다. 그러다가 단비에게서 들려오는 말에 나는 그 행동을 멈추고 도끼눈을 뜨고 단비를 바라봤다.
"내가 밖에 있으면 쫒겨난거냐? 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나대로 찾는 사람이 있다고..정말.. 애초에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면서 사람을 찾고 있는데.....아.."
잠깐만...혹시 얘들도...?
"야. 백단비. 너 설마, 토지 권리자를 찾고 있는거냐? 만약 그런거라면 굳이 애쓰지 마. 그....일단은 내가 찾고 있으니까 말이야. 너희들이 굳이 끼일 사안은 아니야." -
496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9:31:06도끼눈을 뜨고 무자비하게 나를 몰아붙이는 하늘이형을 보며 나는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진정하란듯이 양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하늘이 형도 누군가를 찾고있었다는 말에 나는 직감적으로 형이 우리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아마도 하늘이 형이 다 해결해주지 않을까? 이런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한 것 같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확인사살을 하는듯이 토지권리자를 찾고있냐고 되물어오는 하늘이 형의 질문과 우리가 차마 대답하기도 전에 이어지는 하늘이 형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며 난감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는 단아를 내려다보았다. 나에게 느꼈던것과 마찬가지로 하늘이 형이 답답하다는 듯이 팔짱을 끼고서는 도끼눈을 하고 하늘이 형을 올려다보았다. 더 이상 하늘이 형을 껄끄러워하는 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건가? 내 동생이지만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 예상이 들어맞았는지 단아는 팔짱을 낀 채로 입을 열었다.
"울 오빠도 그렇고 왜 그렇게 다들 답답해요? 모르겠어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된다구요! 왜 자꾸 혼자서만 해결하려고해요 여름때도 그렇고 진짜!"
단아가 그런말들을 내뱉을 때 나는 두 눈을 감고있었고 말이 끝나자 마자 두 눈을 뜨고는 단아를 내려다보았다. 단아는 순간 자신이 내뱉은 말이 무슨말이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듯이 여전히 도끼눈을 뜨고있었지만 금세 눈을 휘동그랗게 뜨고 입을 뻐끔거리다가 한발짝 뒤로 물러나 내 뒤로 숨는듯이 내 옷소매를 잡았다.
나는 잠시동안 눈을 깜빡이다가 하늘이 형을 다시 쳐다보고는 입을 열었다.
"아니, 뭐 그러니까 우리가 도와주면 안 되는 이유는 없으니까 혼자서만 해결하려 들지말란거지. 단아는... 그런 의미로 말한거야."
사실 크게 내키지는 않지만 말이야. 솔직히 우리가 나선다고 뭐가 크게 바뀔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그때는 하늘이 형이었기에 망정이지 다른이였으면... 학교는 이미 철거당하고 있었겠지.
나도 모르게 인상을 살짝 찌푸렸다.
//역시 단문은... 안되나보오.. -
497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9:31:36그거와는 별개로 괭이가 하도 울어대서 달래느라 좀 늦었네요 ㅎ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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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40:52아무래도 단비와 단아도 나처럼 토지 권리자를 찾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얘 둘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 토지 권리자 중 한명이 바로 이장님이라는 사실을... 그거와는 별개로 단비는 마치 나를 진정시키려는 것처럼, 양손을 들어올렸다. 아니. 뭐야. 그게. 지금 뭐 동물 달래는거야? 뭐야? 왜 그런 리액션을 취하는거니? 단비야. 나는 동물이 아니야! 개가 아니라구! 진정해! 진정해가 아닌거야!
그리고 내 질문에 답하기 곤란한지, 단비는 머리를 긁적이며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단아를 내려다보았다. 아니. 거기서 단아를 왜 내려다보는건데. 넌.
"할 말이 있으면 확실하게 얘기해. 그렇게 단아를 쳐다보..."
바로 그때였다. 내 말을 끊고서, 단아는 팔짱을 끼고 있는 상태로 내 말에 끼어들었다. 단비도 그렇고 나도 그렇게 왜 그렇게 답답하냐는 식으로 단아는 따지듯이 말해왔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것이 마음에 안 드는걸까?
그렇게 말을 하면서 나를 도끼눈으로 바라보고 있던 단아는 곧 크게 놀랐는지 단비의 뒤로 숨어서는 옷자락을 잡았다. 이거 완전히 여름때의 모습과 똑같잖아. 정말.. 조금은 달라보여서 놀랐는데 말이야.
.....아니..뭐...딱히 기특하다거나..그런 생각은 안했으니까... 정말이야!!
아무튼 그거와는 별개로, 단비는 나에게 단아의 뜻이 나쁜건 아니라면서, 해명을 하고서, 인상을 살짝 찌푸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착각하지 말아줄래?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없다는게 아니야. 괜히 복잡하게 너희들이 움직여봐야 정신이 사나울뿐이지. 그래도...뭐...일단은 같이 찾아주려는건.....뭐...그...뭐냐... 고맙다고...못할것도 없지.. 그...ㄱ......맙다. 그래. 마음은 잘 받았으니까."
괜히 낯간지러워져서 고개를 살짝 돌려 옆을 바라보았다. 정말...! 아무튼간에 단비도, 단아도 쓸데업이 마음씨가 착해서는...
"그래도 너희들도 알고는 있지? 권리자 중 하나가 이장님이라는거. 이쪽은..솔직하게 기대하기 힘들어. 그래서 남은 하나..그러니까 또 다른 권리자를 우리 편으로 만드는게 좋다는건 직감할거야. 그런데..정보가 없어. 내가 찾아낸 정보라는건.. 원래 이 마을에 살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이 마을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라던가 그런 말들이란 말이지. 그러니까..몇년째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본적이 없다라는거야. 최악의 경우엔 아예 호은골에서 떠나서 이사를 간걸지도 모르지. 만약 이렇게 되면 골치 아픈데 말이야."
호은골을 떠난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그런만큼, 지금 이 상황은 상당히 골치 아픈 일이었다.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이 판국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한다면..대체 어떻게 만나면 좋은걸까.
절로 머리가 아파져서 나도 모르게 미간을 꽈악 잡았다.
"하지만...어르신들 말로는 그 사람은 호은골을 떠날 이는 아니다...라고도 했어. 왠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
499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9:41:33헣 정말 씨잘떼기 없지만 괭이가 쓰담해달라고 머리를 들이밀다니!!!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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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41:52괭이가 옆에서 울고 있다니..! 그 무슨...! 하악...! 하악...!(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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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44:30괭이:빨리 날 쓰다듬어라! 닝겐! 뭐하는거냐!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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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9:52:54그 어느때와 다름없이 틱틱대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하늘이 형을 보고는 역시나라는듯이 입고리를 살짝 올려 미소를 지어보였다. 단아도 헛기침을 두어번 하더니 잡고있던 소매를 놓고서는 다시 한 발짝 앞으로 나와 하늘이 형과 나를 번갈아서 쳐다보았다. 키는 하나도 안 컸구나.
왠지 고맙다고 솔직하게 말 못하는 하늘이 형을 보고는 문득 장난치고싶은 마음도 들기는 했으나 단아의 머리를 헝클어지도록 쓰다듬는걸로 만족하기로했다.
"뭐해 오빠!"
자신의 헝클어진 머리를 다시 정리하며 나를 향해 불평을 내뱉는 단아를 보며 왠지 개가 생각났다. 아니, 고양인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던 도중 하늘이 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장을 제외한 또 다른 권리자. 그를 설득하는 길 밖에 없지만 그 사람이 호은골에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그 사람이 호은골을 떠날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딱 한가지 떠올랐다. 진짜 멍청한 생각이지만...
"혹시 산속에 살지않을까?"
순간 발목에 통증이 찾아왔고 나는 짧은 비명을 지르고는 허리를 숙여 발목을 어루만지며 단아를 쳐다보았고, 단아는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삼촌... 단아가 누나를 닮아가고있어... -
503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9:53:28하늘주를 체포하겠습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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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59:22"완전히 헛소리는 아니야. 단아야. 옛날엔 자연과 함께 하겠다면서 산에 들어가서 살았던 어르신분들도 많았거든."
물론 무척 어릴적의 이야기였다. 한번씩 산에 놀러갈때 산으로 올라가서 사는 할아버지 몇명을 만난적은 있었다. 왜 거기서 사냐고 물어보니까 난 자연이 좋아서 자연과 함께 살겠다고 껄껄껄 웃으면서 답한것을 들은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그 어르신들도 지금은 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마을로 내려왔고, 지금은 노인정에서 잘만 지내고 있다. 가끔 가서 인사를 하면 오오..하늘이구나. 하면서 인사를 받아주기에 확실하게 그 얼굴은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러다고 한다면...이건 진짜 답이 안 나오는데."
호은골의 산은 보통 깊고 험한게 아니며, 엄청나게 넓은 부피를 자랑했다. 거기서 사람을 하나 찾는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마을 사람들이 전부 동원되서 산을 며칠을 수색한다면 모를까. 보통으로는 1년을 뒤져도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무엇보다도 산 속에는 산짐승들도 나오니까. 현우에게 부탁하면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나? 하지만...그거와는 별개로...
"단비야. 기억 나? 그때 그 태천그룹 이사는, 마치 자신은 금방 찾을 수 있다는 것처럼 얘기했잖아. 다른 둘을 설득하면 그만이라고. 그렇다는건 산이 아닐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라고 나는 생각해. 하아..물론 그렇다고 정보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야."
호은골을 떠날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호은골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 사람이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어르신! 대체 어디에 계신거에요!!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거지만..짐작가는 사람이 있다거나 그런건 없지? 단비야. 아무라도 좋으니까 말이야. 하아... 아니..됐다. 너에게 이런걸로 기대를 걸어도 말이지. 나도 잘 모르는데, 이사갔다가 올해에 막 돌아온 네가 알리가 있겠냐."
미간을 잡고서 한숨을 크게 내쉰 후에 나는 근처에 있는 자판기로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기왕 만났으니 음료수라도 사줄게. 뭐 먹을래?" -
505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9:59:44>>503 나를 체포...?! 무슨 죄로 저를 체포한단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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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10:03:34잠깐만요 하늘주..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507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10:03:34잠깐만요 하늘주..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508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10:04:20네! 알겠습니다. 단비주! 천천히 볼일 보고 오세요! 전 괜찮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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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단비&단아-하눌 (25773E+57) 2016. 8. 9. 오후 10:09:00아 망할 하늘주...
진짜 힘드네요ㅋㅋㅋㄱㅋㅋ 하;;;
혹시 오늘 못 오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
510 하늘-단비, 단아 (74623E+56) 2016. 8. 9. 오후 10:10:22어..단비주. 지금 너무 바쁘시면 킵해도 되니까 어서 볼일 보러 가세요! 저는 정말로 괜찮으니까요! 현실이 중요하지. 상황극이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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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10:37:52그건 그렇고 이렇게 정보 하나가 풀렸군요! 권리자 중 하나는 이장님이라는 사실. 여러분. 그러니까 하늘주와 일상 돌리다보면 떡밥이 하나씩 던져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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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늘주 (74623E+56) 2016. 8. 9. 오후 11:53:16음. 오늘은 어제보다 사람이 더 적은듯한 느낌! 하지만 호은 학교는 이대로 꺼지지 않지! 수문장인 내가 여기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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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2:11:17오늘은 그나마 나았군요(라곤 해도 세문제였고 다 틀렸다)
자기 전에 잠깐 잡담이나 하려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양갱은 정말 교정 당일날 좋은 음식이네요.. 교정한 날엔 양갱 두어개 정도는 사두곺먹어야겠어요. -
514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12:13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양갱이라. 양갱은 좋습니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늘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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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2:15:10안녕하세요! 양갱 맛있죠. (중학교 시절의 일이다) 애들이 양갱 좋아한다면 입맛이 좀 어른스럽네. 라고 말하던 것만 빼면요..
사실 먹고 싶었던 과자는 따로 있었는데 오늘 먹기에는 무리였거든요. -
516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16:19>>515 그런가요? 저는 그런 말 들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양갱을 좋아하는데 입맛이 어른스럽다니! 맛있으면 먹으면 되는거지! 돈가스를 좋아한다고 애들 입맛이고, 양갱을 좋아한다고 어른 입맛이라고 칭하는게 이상한거에요! 전부 다 맛있게 먹으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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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2:21:16지김은 가런 말 같은 건 안 들었지만 중딩 때였으니까요. 패스트푸드! 그러던 때였으니 관대하게 봐야죠.
아 음식 얘기하니까 배고파지네요..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이 되게 잘 되어 있더리고요. 나름 영양적으로도 나쁘지 않고요. 대신 가격은 조금 비싸지긴 하지만서도..
하지만 역시 편의점 샌드위치는 제 취향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싸고 맛있다는 건 알아도 못 먹는다는게 슬프네요. -
51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24:21>>517 아. 그거 이해합니다. 편의점 도시락. 좋죠. 저도 기숙사 살때 편의점 도시락으로 밥 많이 먹고 그랬어요. 맛있는거 많잖아요? 가격은..조금 높은건 높지만 싼건 또 싸니까요. 뭐..식재료에 약이 좀 많이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매일매일 3끼 먹는것도 아니니까 가끔은 괜찮지 않나? 하고 많이 먹었었어요. 그리고 편의점 샌드위치는..저도 안 좋아했습니다. 왠지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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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2:29:08편의점 샌드위치는 확실히... 머스타드는 입에도 못 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급식에서 오리 훈제 나왔을 때 급식당번이 머스타드에 미리 버무려 놨을 때 걔랑 한바탕 싸웠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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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30:19>>519 머스타드 소스를 입에 못댄다라. 취향은 제각각이니까요. 저도 마요네즈는...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좀 많이 나아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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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2:34:14마요네즈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햄버거에 든 건 어찌어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찍어먹는 소스로 주면 절대 안 먹겠지만요..
사실 햄버거는 양파 때문에... 잘 안 먹고요.. 양파랑 피클 안 든 건 잘 먹을 수 있는데 들어있는 건 잘 못 먹네요.(심각한 편식) -
522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37:37햄버거에 양파 없는것도 많지 않나요? 아. 마요네즈는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찍어먹는 소스로 주면 잘 안 먹는 편이에요. 물론 이미 소량으로 들어간건 먹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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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2:57:36롯데는 좀 있는 것 같던데 맥도는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더라고요. 나도 1955버거 먹고싶은데 그릴드 어니언 때문에...그리고 버킹은 한번도 안 가봤고요. 아. 사실 치킨버거는 맘스가 지점차가 있긴 하지만 제일이더라고요. 양파랑 피클 빼주세요란 말을 한다면요..
찍어먹는 소스로 마요네즈 가져다주면 화날 것 같네요. 그래도 오리훈제 머스타드 범벅사건만큼은 아니겠지만요. 그 날 그 급식당번에게 취존의 중요성을 가르쳐 줬던가요.. -
524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01:08...와..그때의 예온주 되게 무시무시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레스에서 그 분위기가 느껴지는걸요. 그렇죠! 취존은 중요한거에요. 1955 버거라. 저는 비싸서 먹을 생각조차 안 나더라고요. 사실 특출나게 맛있는건 또 아니어서 말이죠.
그냥 옛날 햄버거 먹는 느낌? 딱 그 정도더라고요. 굳이 먹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거. -
525 예온 (75482E+55) 2016. 8. 10. 오전 1:07:28사람은 웃으면서 살기를 내뿜으면서 조곤조곤 귀에 박히도록 해야지 들어먹더라고요. 물리적 폭력은 하나도 안 썼지만(못 쓴 것이다) 취존을 가르쳐주는데에 물리적은 없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1955는.. 맛이 궁금하다는 거에 가깝겠네요.
몇가지 더 궁금한 게 있기는 한데 요새 햄버거집에 갈 기회가 없네요. 더블쿼터파운드치즈라던가.. 야채따위는 없이 빵과 고기랑 치즈만 있으면 되는데..
아. 그래도 양상추랑 토마토는 너그러이 용납하겠지만요. 양파랑 피클이 싫은거지 야채가 싫은 건 아니니까요. -
526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11:47웃으면서 살기...무..무서워! 예온주 무서워!!(덜덜덜) 진짜 그런게 무서운 법이죠. 주먹보다... 예..예온주를 화나게 하지 않게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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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율주 (09058E+52) 2016. 8. 10. 오전 1:20: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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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1:46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죽어가는거에요?! 정신차려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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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예온 (75482E+55) 2016. 8. 10. 오전 1:23:24욕같은 것도 안 써야 하지만. 그날은 정말 기분이 더러웠어서 딱 한마디는 썼습니다. 진정하세요 그다지 살기는 뿜지 않아요.(화사하게) 그런 의미에서 진실을 덜 말할 뿐 거짓말은 안하는 것도 포함해야 하려나요..
어서오세요 율주...아니 죽어가시다니. 원기회복 약이..(주섬주섬)(별 거 아니다. 비타민이다)
어쨌거나 이젠 자야 할 시간이네요... 문을 살짝 열어두고 자는데 빛이 있어서 잘 잘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그치만 문을 안 열면 바람이 안 통한다) -
53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24:52그렇군요. 슬슬 예온주도 주무시러 가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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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율주 (09058E+52) 2016. 8. 10. 오전 1:33:59예온주 잘자요!
너무 덥슴다.. -
532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37:00그렇군요. 저도 많이 덥습니다. 하지만 이 더위를 이겨내야합니다! 여름은 곧 사라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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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전 8:04:32학원에서 거의 돌아오자마자 기절잠을 자버린 것 같습니다. 덕에 뭔가 평소보다 좀 일찍 일어난 것 같은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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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9:13:04오늘은 좀 빠르게 기상한 하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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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전 9:22:30앗 하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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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9:36:11조금 늦게 봐버렸지만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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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전 9:37:42저도 늦게 봤는 걸요.
아 그나저나 오늘 또 학원 가야해서 슬픕니다.(눈물 -
53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9:43:42학원이라. 학생분들은 방학이 되어도 학교를 가야해서 너무 슬프단 말이죠. 저는 고등학생 이후로는 학원이라는것을 다녀본적이 없어서..더욱 더 그리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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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전 11:08:30흐느적흐느적... 오늘 밖에 나가야해서 슬픈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밖에 나가면 유혹이 너무 많은데.. 아껴야하는데에....(의지가 약하다. 의지를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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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전 11:18:20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일 때문에 조금 늦게 봐버렸네요. 아무튼 오늘 밖에 나가신다라.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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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2:13:57좋아. 오늘치 일은 여기서 끝! 고로 하늘주는 여기에 상주해있을테니, 돌리고 싶으신 분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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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태양주 (89728E+55) 2016. 8. 10. 오후 1:41:36올림픽 재밌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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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42:15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올림픽은 재밌는 법이죠! 당연히! 4년에 한번 있는 축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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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2:15:54모두 일 때문에 바쁜것인가. 그런것인가.(커피 쪼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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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2: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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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혜연주 (29095E+54) 2016. 8. 10. 오후 2:55:40>>545 썩 물럿거라 사악한 탈모요정아! (싸리 빗자루로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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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2:58:16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아니..근데 탈모요정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경악) 전 탈모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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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5:38:49하늘주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지. 이렇게 조용할때 2일 후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거야!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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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랑주 (5728E+57) 2016. 8. 10. 오후 5:42:23(대단한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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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5:43:23랑주 하이하이에요! 하하하하! 저의 근성은 이미 호은 학교 초기에도 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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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5:50:54그거와는 별개로 역시 일상 돌릴 이는 없는걸까요? 하기사 다들 바쁘니까 뭐..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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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랑주 (5728E+57) 2016. 8. 10. 오후 5:54:56전 미용실 와서 기다리는동안 있는거라 말이죠.
저녁 먹고 난 뒤에는 시간 나요! 늦게 먹는게 문제지만.. -
553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5:57:32그러하군요. 그것보다 미용실이라. 머리 깍으러 가셨나봐요? 우훗. 랑주 멋쟁이!(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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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랑주 (23325E+56) 2016. 8. 10. 오후 6:37:24깎고 갱신!
뒤에 사람들이 웃겨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점원:깎으실건가요? 고객:네
점원:(다음사람에게 감)깎으실건가요? 고객2:깎으실거..(당황)
그 뒤에 제가 머리 자르고 있는데 유치원생 정도의 꼬마가 들어와선 뒤에서 떠들다가
꼬마:이사람은 남자야 여자야? 하고 다 웃고 ㅋㅋ 일어서니까 키에 압도되었는지 잠시 말 못하다가 목소리 들어보기전엔 모른다고 ㅋㅋ
그래? 한마디 해주니까 남자네... 하네요 ㅋㅋ
애가 많이 귀여웠었다는... -
55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6:40:31고객2분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저런 실수 해본적 있었답니다. 그리고 애도 정말 귀여웠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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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6:55:49>>555 555를 빼앗겼다! (후퇴)
특히 옆에 계시던분 입가가 내려갈줄을 모르시던.. 미용사분도 깎다가 웃으시고 ㅋㅋ -
557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7:00:04>>556 555는 제것입니다! 이제는 저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하하하하! 그런 에피소드 좋죠. 한번씩 일상에서도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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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다혜주 (20799E+56) 2016. 8. 10. 오후 7:02:07갱... 시...ㄴ
(싸늘한 시체 -
559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7:07:34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아닛!! 왜 시체가 된거야?! 다혜주우우우우우!! (삽을 준비한다(땅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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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8:17:27다혜주는 정말로 이대로 죽어버린걸까요? 다혜주.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기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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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8:30:29다혜주 죽이지 마요! (드롭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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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8:32:56>>561 핫...! 랑주가 날아올줄 알았지!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회피를 시도합니다!
.dice 1 2. = 2
1.하지만 그런건 없었다. 홈런!!!
2.정말로 멋지게 아름답게 회피 성공! -
563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8:43:18그리고 랑주는 저를 맞추질 못해서 무안하게 도망쳐버린건가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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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시원주 (6422E+53) 2016. 8. 10. 오후 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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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9:02:50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짤로 추정.. 치킨 먹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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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현우주 (16154E+57) 2016. 8. 10. 오후 9:55:22>>562
회피한 하늘주에게 드롭킥
.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
567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9:58:44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갑자기 기습이라니! 하지만 정의는 승리하는 법! 보십시오! 빗나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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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9:59:22>>566 에잇! 연계기로 어퍼컷!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569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01:54>>568 크어어어어억!! 그냥 맞을때까지 때리는거잖아요! 이거! 랑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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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태양주 (89728E+55) 2016. 8. 10. 오후 1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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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05:09태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역시 태양주도 금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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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0:17:34>>569 이 어퍼컷의 이름은 돌릴사람구합니다 다!! (대사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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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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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19:28이럴수가! 돌리는 것을 신청하는거였나! 명중했으니까 나는 돌려야한다든거군! 좋아! 돌릴 분도 없어보이니 돌려드리죠! 다갓!!
.dice 1 2. = 2
1.하늘주
2.랑주
여기서 1번이라고 말하면 2가 나왔으니까 이번엔 2가 나올거라고 말해야겠다! -
57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19:52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겨울이 완전 잘 그렸잖아요!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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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23:09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
>>575 아뇨 완전 못 그린 거죠!(오타 고쳐드리기 -
577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0:24:08선레라니!
원하는장소 있습니까아아아! -
57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24:26>>576 뭐라고요?! (동공지진) 저게 어딜 봐서 완전 못 그린거죠? 이..이분이 졸라맨을 그리는 제 그림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군요!
그건 그렇고 랑주는 또 일이 생긴걸까요? 음.. 어쩔수 없죠. -
579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0:24:42>>573 만화작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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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25:22원하는 장소라. 지금 하늘이는 2번째 권리자를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니까 마을 골목길이나 거리에서 금방 찾아볼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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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27:03>>578 .........끄아 항복합니다!(?????
>>579 아니요! 평범하디 평범한 여중생이랍니다!(해맑 -
582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31:22>>581 평범한 여중생은 저렇게 그림을 잘 그리지 않지. 언젠가 겨울주가 호은 학교 캐릭터들로 웹툰을 그린다고 해도 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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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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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47:30>>582 앜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주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진짜 그려보고 싶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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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49:06역시 겨울주는 금손 맞잖아요! 되게 잘 그리잖아!! 아. 지영이. 너무 이미지가 잘 살아있어요. SD그림체. 저거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하늘이는 어떻게 뽑힐지 묘하게 기대가 되는걸요?
지영주라면 아마 여길 한번씩 관전하고 그러진 않을까요? 시트를 내려서 글만 못 올릴뿐이고요. 겨울주에게 정말로 고마워할지도 몰라요. -
586 현우주 (16154E+57) 2016. 8. 10. 오후 10:49:19현우! 현우도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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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현우주 (16154E+57) 2016. 8. 10. 오후 10:49:57호은학교로 소설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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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51:53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호은 학교로 소설이라.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렇게 하면 익명성이 파괴될 가능성이 크니까 요구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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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54:18>>585 그렇다니 다행이로군요! 그리고 어서 러프까지 다 그려서 미리보기 느낌으로 모두에게 보여드리고 싶은데...아직 구도에서 갈등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6 현우주 어서오세요! 오호 지금 그려드려볼까요? 잘 그리지는 않지만. -
59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0:55:08>>589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셨군요. 그게 공개되는건..음..1차 엔딩때의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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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0:57:15>>590 글쎄요, 실은 짬이 날 때마다 그리고 있어서 정확히 언제 보여드릴 수 있는지는 아직 의문이에요ㄲㄲ(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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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02:52>>591 무리할거 없이 천천히 그리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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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20:09그리고 랑주는 행방불명되어버렸다고 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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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1:20:58우와.........
이 야밤에.. 와.. 다시 갱신합니다. 죄송합니다. 돌린다고 하고 말 없이 사라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왜 갔는지 말할수도 없고.. 으어.. 브으므오니이므!! (어금니 꽉깨뭄) -
59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21:59>>594 아. 괜찮아요. 지금 일상 돌리기 힘드신거죠? 이해할 수 있어요.(토닥토닥) 그러니까 진정하세요. 괜찮으니까요. 정말로.
......그건 그렇고 나 진짜 소환술사...?! -
596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1:25:10>>595 나중에.. 나중에 다시.. (부들부들) (진정중)
저도 작성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
597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후 11:27:02(정신을 차려보니 이시간이다)(맙소사 바쁘게 뭘 하다가 시간을 보니 이렇다니)(이러면 안되는데에...)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흐느적흐느적) -
598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27:50>>596 괜찮아요. 랑주. 그럴수도 있는거죠. 대신에 금요일에 이벤트 참가하는거죠?(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597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되게 바쁘게 지내셨나보네요? 왜 그렇게 흐느적흐느적 거리는거에요? -
599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31:33시간 늦었다고 타블렛 압수 당했으...ㄲㄲㄲ(눈물
다들 안녕하세요! -
60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32:22다시 오세요! 겨울주! 타블렛이 압수라. 그건 그거대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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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1:32:22>>598 차.. 참가할게요! (사실 흑막은 하ㄴ)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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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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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36:09여담으로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대충 끄적였었던 그 많은 구도들 중에서 하나를 드디어 골랐어요! 예아!!(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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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랑주 (14698E+58) 2016. 8. 10. 오후 11:37:07>>602 으으읍! (사망)
>>603 자고 일어나면 리셋!! -
60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37:18>>603 과연 어떤 구도일지 정말로 궁금해지는데요?! 차후를 기대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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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38:30>>604 ...네? 뭐가 리셋인 거죠?!(동공지진
>>605 궁금해지시고 기대하신다니 부담이옵니다.(쿵
잠시만요! -
607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후 11:40:26어... 오늘 공인인증서 재발급 받으려고 인터넷을 막막 붙잡았지만 전산문제 때문에 안된다고 제 붙잡은 시간은 날아갔고요... 학원에서는. 뭐 나쁘진 않았으니 넘기고.. 동생은 오늘은 아제보다 많이 풀었습니다만 바로 가지 못하고 뭐 사서 들고가야했어서 기력이 빠져서 그랬네요.. 아. 오늘 심부름으로 냉동새우 한박스를 사와야 했던 것도...
그래도 오늘이 끝나가네요...(안타깝다) -
608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44:19봄 : 5명이 벚꽃축제 같은 걸 즐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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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5명이 피서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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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5명이 단풍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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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5명이 눈이 온 날 즐기고 있는 모습
이런 느낌의 구도로 그릴 거예요! 뭐라고 해야하나, 호은 학교의 사계절? 캔버스를 세로로 좀 길게 해서 한 계절당 5명씩 넣어서 그릴 생각이에요. 지금 겨울주의 실력상 한 바탕에 20명은 너무 힘든지라...(옆눈) 그리고 그 각각 5명은 어떻게 정할 거냐고요? 철저하게, 진짜 철저하게 랜덤으로 정할 겁니다.(단호박) 참고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사다리타기예요.
아무튼 제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호은 학교 SD 그림에 대해서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도주 -
609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45:49>>607 뭔가 오늘 무척 고생하신 것 같네요.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온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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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47:02>>607 정말 여러 의미로, 고생이 많았네요. 냉동세우 한박스라니... 생각도 못한 심부름...!
>>608 오. 저거 정말로 잘 그리면 제대로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커플들은 다 뿔뿔히 흩어지겠지!! -
611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후 11:47:50(겨울주의 계획을 본다)(눈이 반짝반짝 해진다.)(갑자기 본인도 뭔가 그려보고 싶지만 흙손이므로 안 그린다)(애초에 지금까지 올린 것도 슥슥 그리고 톡톡으로 레이어만 좀 많이 한 것 뿐이다)
아무래도 오늘은 푹 잘 것 같네요. 꿈은 별개겠지만요... 흐늘흐늘. -
612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50:46>>610 커플 다섯 호 중에서 한 커플이 우연히 기적으로 붙을 수도 있죠! 후후 랜덤 언제 돌리지~(흥얼
>>611 많이 허접한 계획에 눈이 반짝반짝해지신다니 부담이 쾅...(머엉)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주무시러 가시는 걸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613 예온 (00407E+56) 2016. 8. 10. 오후 11:54:24지금은 아니긴 하지만 만약 눕는다면 곯아떨아질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뭐 지금 자러 간다는 뉘앙스같기도 하네요.
일정이 제대로 꼬여서 그걸 풀어나가야하네요..등록일자가 모 날짜인데 그 다음날 여행가기로 했고 그 다음날은 시험 등록 시작일이다...란 느낌? 게다가 등록일자 전 주에 무언가를 신청해야한다... 제대로 꼬였군요. 음음. -
614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55:36>>613 (급뻘쭘) 그나저나 세상에 일정이 어떻게...진짜로 힘내세요 예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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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하늘주 (46451E+55) 2016. 8. 10. 오후 11:58:01여러 의미로 오늘 하루 예온주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눈물이 절로 흐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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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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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현우주 (16154E+57) 2016. 8. 10. 오후 11:58:59흐아늘주… 저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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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겨울주 (90882E+56) 2016. 8. 10. 오후 11:59:30현우주 다시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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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00:24덧붙여 겨울주. 혜연이랑 현우는 인간적으로 붙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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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00:3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음. 왜 그러시나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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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01:18>>619 음 저도 마음 같아서는 커플들은 모두 붙여주고 싶지만...그래도 모두 공평하게 랜덤으로 돌리기로 했어요. 그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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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01:20>>618
지금 기분을 간단 요약할게요.
「기대치는 Max인데 의욕은 전무」 -
623 랑주 (7085E+59) 2016. 8. 11. 오전 12:02:01>>608 이거 그리려면 캐릭터 사이 관계같은걸 잘 그려야겠네요!
예를 들면 커플끼리는 붙어서 꽁냥꽁냥한다거나..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쭈뼛쭈뻣하고 있고 하늘이같은 사람이 챙겨준다거나..
차 좋아하는 애들끼리는 같이 차 마시고 노래 좋아하는 애들끼리 이어폰 끼고 듣고있고..! 이왕 여럿 그리는김에..
그림만 그려주셔도 전 정말 좋아할거에요! -
624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02:02>>622 어..그러니까 뭘 막 하고 싶은데 의욕이 안 선다..이런 의미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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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02:12>>621
너무해… 꽁냥대지도 못 하고 강제 별거했는데 이젠 그림에서마저라니!!(떼쓰기 -
626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03:34>>624
방금 와우 군단 관련해서 중요한 영상을 보고 왔는데.
이게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군단이 기대가 되는데 손에는 안잡힐 것 같은 기분이에요. -
627 예온 (13902E+57) 2016. 8. 11. 오전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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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05:45>>622 뭔가 이해할 것 같기도 한 기분이네요. 여튼 힘내세요!(눈물(토닥토닥
>>623 그래서 요즈음 정주행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관계 같은 거 제대로 그리려고!(의욕만점) 아무튼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625 이 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눈물펑펑) 그래도 확실히 커플 4호는 최근 오너끼리도 잘 만나지도 못했고...음 그러면 나중에 짬이 생기면 단체샷과는 별개로 커플 4호만 따로 한 장 그려드리도록 할까요? 물론 다른 분들 양해를 구해서요. -
62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06:12>>626 일단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어서 하늘주의 두 눈은 동공지진을 일으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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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06:24>>627 예온주...(눈물(토닥토닥)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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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예온 (13902E+57) 2016. 8. 11. 오전 12:06:38어째서 레스를 쓰고 작성 버튼을 눌러야지 안 쓴거나 오타가 눈에 띌까.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32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07:54아무튼 나중에 사람이 평소보다 많아질 때 >>628에 대해서 모두에게 여쭤봐서 양해를 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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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09:13대신에 추가로 한 장 더 그리는 그림은 스케치만 끄적이는 느낌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네. 만약에 양해를 구해서 그리게 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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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10:26...뭔가 저 되게 오지랖 넓어보일 것 같은데...네 맞습니다. 저 오지랖 진짜 넓다는 소리 잘 들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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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12:02그건 그렇고...나 혼자?!(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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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12:36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음...그리고 양해를 구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림을 그리는건 어디까지나 겨울주잖아요? 그러니까 겨울주가 그려주고 싶으면 그려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
637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14:21>>636 하늘주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음, 그럼 일단 먼저 그리기로 했던 것부터 그리고 난 다음에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랜덤 사다리타기는 오늘 0시 20분이 되는 순간 돌릴 겁니다. 진짜로요 후후후후...(사악 -
638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15:36세상에! 5분 후에 사다리가 돌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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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16:21>>638 그런 셈이네요. 그러고 나서 곧바로 캡쳐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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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랑주 (7085E+59) 2016. 8. 11. 오전 12:19:52(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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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20:1320분이로군요! 사다리 돌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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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20:41과연 누가 어떤 계절이 걸리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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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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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26:08...그리고 보아하니 커플들은 모두 인정사정 없이 모두 흩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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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28:11어…어… 겨울주? 저 그냥 장난친거에요! 곤란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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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28:37오! 가을이다! 가을이 걸렸구나! 그럼 하늘이는 무슨 자세로 나오는걸까요? 그리고 진짜로 커플 다 찢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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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29:16>>645 아뇨아뇨 별로 곤란해진 건 아니예요! 괜찮아요! 하지만 장난이라면 그럼 저는 원래 그리기로 한 단체샷에 온 정신을 쏟아붇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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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29:18애초에 위에 있던 사다리 타기에서 혜연이 다음이 현우일 때 부터 저는 둘이 갈라질 거라 생각했어요.
딱 붙어있는 둘이 같은 데 갈 확률은 낮거든요 -
649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30:14>>647
당연히 그러시면 됩니다.
역시 (떼쓰기 보단 (진심아님 이라고 했어야 했다 -
650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31:37>>646 지금 당장 생각하고 있는 건 아무래도 단풍이 진 나무를 그리고 있는 하늘이려나요? 그리고 진짜로 커플이 모둨ㅋㅋㅋ닼ㅋㅋㅋㅋㅋ찢어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사다리타기 게임이 사람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져버림
>>648 그러는데도 맨 앞쪽에 붙어있는 저 4명은 모두 다 사이좋게 봄...(머엉 -
65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31:43그러고 보니 커플샷이라. 지금까지 커플샷이 연성으로 나온건 하늘이와 린비, 단비와 지영이 2커플 뿐이로군요. 사실 다른 커플 샷도 보고는 싶습니다만....
....그래도 가장 많이 보고 싶은것은 단체샷입니다. 네. -
652 연새주 (80265E+56) 2016. 8. 11. 오전 12:33:06이야, 안그래도 인간관계 좁은 연새가 초면들이랑 다 걸렸네요.
린비랑 현우는 이벤트때 마주친적이 있다지만...
반성하겠습니다. 좀 열심히 돌렸어야 했는데 -
65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36:07>>651 커플샷이라........솔직히 말해볼까요? 실은 저 그릴 계획 있어요. 커플 5호로.(뜬금없음
>>652 연새주 어서오세요! 연새가 초면들이랑 모두 걸렸나요? 어머나 그림속 상황에 대해서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그거 반성거리 아녜요!(토닥 -
654 랑주 (7085E+59) 2016. 8. 11. 오전 12:36:26>>643 이.. 이거..
하필이면 한번도 못돌리신 분들만 오셨다..! (제 기억상이지만! 믿으면 골룸!) -
65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39:13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653 커플 5호야 겨울주니까 겨울주가 편한대로 그리시면 되는겁니다.
그건 그렇고 가을이.. 태양이와 지영이 하늘이, 태민이, 시원이. 이렇게 5명이 되는군요. 좋아. 구도가 그려졌어! 일단 시원이는 하늘이에게 바주카를 겨누겠구나! -
656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40:05그러니까 보기 쉽게 정리해보면...
봄 : 율, 서희, 랑, 건, 채은
여름 : 다혜, 단비, 겨울, 예온, 혜연
가을 : 태양, 영, 하늘, 태민, 시원
겨울 : 린비, 현우, 주연, 연새, 안호
이렇게 랜덤으로 정해졌습니다! -
657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41:49갱신!
(털썩) -
658 연새주 (80265E+56) 2016. 8. 11. 오전 12:41:52아니 잠시만, 런닝맨 이벤트때 연새를 남학생 취급했던 게 현우주가 맞습니까? 내가 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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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42:26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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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연새주 (80265E+56) 2016. 8. 11. 오전 12:42:38율주 안녕하세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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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43:36다들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정말 커플이 하나도 붙질 않았네요.ㅎㄷㄷ -
662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44:03아 그리고 다들 >>656을 보시고 내 캐라면 이러고 있을텐데~같은 말을 남겨주시면, 제가...사...사..사...사탕하겠습니다!!!(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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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45:31그나저나 화제를 살짝만 돌리자면 돌리고 싶네요. 이 밤중에 짧게라도 돌리실 분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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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45:57>>662 음 봄이면 벚꽃!
나무 밑에서 한가롭게 낮잠 자고있을 것 같슴다. -
66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45:57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왜 또 털썩이에요! (동공지진)
>>658 그러고 보니 그랬던 일이 있었...(시선회피)
>>662 아마 하늘이라면 저기서 단풍을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아니면 틱틱거리는 분위기로 누군가를 챙겨주고 있다거나 말이죠. 저기서는 태양이가 될 듯 하네요. -
666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46:51…… 기억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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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47:06왜 털썩이냐면 너무 덥슴다...(실내온도 33도)
금욜에 불금이니까 설빙 가야겠담... -
668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47:57>>666 얍! >146496306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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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48:48>>664-665 그렇군요! 크게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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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49:17>>662
현우는… 겨울이니… 산타고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몸 약한 린비랑은 친분이 있으니 하늘이 대신 챙겨준다던지.
덧 붙여 여름 혜연이 비키니 부탁드립니다.(엄근진(궁서체 -
67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49:49>>663 조금만 더 빨리 왔다면 돌렸을텐데...! 2시쯤에는 잘거라서 힘들듯 합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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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49:57>>668
칫, 당신은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 -
673 랑주 (7085E+59) 2016. 8. 11. 오전 12:50:32어떻게 두명뿐인+한번도 안돌린 초등부가 전부 봄으로.. (절망)
건이랑은 정말 한번도 본적 없는게 맞는것같고.. 채은이랑은 만난적이 있었나..? 탄산수 하니까 뭔가 생각날거 같긴 한데..
정말로 랑이는 여기서 이어폰끼고 구석에 벛꽃나무에 기대 서있을듯.. -
674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51:10아,땀 때문에 시들시ㄷㄹ해서 돌리는건 무리임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다음주가 개학이라니 -
675 연새주 (80265E+56) 2016. 8. 11. 오전 12:51:17연새라면 눈밭에서 시체놀이를 하거나 고드름을 따먹거나 눈을 퍼먹거나 하여튼 기행이라면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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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52:20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벌써부터 자기 캐릭터 구도를 생각하고 있나보군요. 그런고로 이번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혹은 8시 30분. 2부 스토리도 많은 참여 부탁해요. 음. 이번 스토리는..네..조금 어두울수도 있어요. 어쩌면 이번 스토리 끝나고 나서 어떤 분들은 이를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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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53:51>>670 넵 현우는 그렇다는 거죠? 크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혜연이 비키니라...나중에 혜연주를 만나게 되면 그 때 여쭤드려보고 나서 결정하겠습니다. 일단 고려는 할게요!
>>673 음 전에 채은이가 콜라 인형을 뽑아서 랑이랑 만나지 않았었나요? 아니, 다른 앤가?(기억더듬더듬) 아무튼 랑이는 이어폰을 끼겠군요! 크게 참고하겠습니다! -
678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55:00의자에 앉아있다가 물 마시려고 일어나려하니 뜬금없이 왼쪽무릎이 아파서 포기했슴다.
근데 이젠 또 안 아프네... -
679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전 12:55:05>>677
저는 사탕하지 않는건가요…(현무룩 -
680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55:09>>675 그렇군요! 크게 참고하도록 할게요!
>>676 그 시간 제가 학원에서 갈려나가는 시간...(눈물 -
681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56:02>>679 으아아 밤이어서 그런지 정신이 없나보군요. 어느새 잊고 있었으아아...!!
현우주 랑주 연새주 세 분 다 사...사...사탕합니닷!! -
682 예온 (13902E+57) 2016. 8. 11. 오전 12:56:24잠들려는 찰나에 큰 소리+화악하는 빛 때문에 깨어버렸습니다...(울적함)(밝으면 잠이 안 옴)(적어도 삼십분 뒤에나 잠이 올 느낌)
어. 구도 얘기하던 중이었나요..? -
68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56:26>>678 세상에 율주 괜찮으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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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57:39예온주 어서오세요! 세상에 그 소리와 빛은 대체 뭐였을까요...아무튼 네! 구도 얘기하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662를 남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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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2:57:45>>678 어째서 갑자기 아픈거에요?! 율주?!!
>>682 어.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여기서 깨다니..아니, 그전에 큰 소리와 빛은 대체..?! 음..구도는 >>656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뭐죠? 우리 호은 학교. 낮엔 엄청 조용하더니, 새벽이 되니까 엄청 활발해! -
686 랑주 (7085E+59) 2016. 8. 11. 오전 12:57:56>>677 그랬었나....? 아니, 그랬었네?!
그때 콜라인형 받았었죠 아마?
그럼 이어폰끼고 채은이를 곁눈질이나 바라보는걸로 되겠네요..(한번돌림) -
687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2:58:14예온주 어서오세요!
>>683 넵 괜찮슴다!
진짜 왜 아팠는지 모르겠지만여 -
688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2:58:24그나저나 다들 기대 많이 하고들 계시는 것 같은데...으아 그렇게 대단한 거 아니라구요! 으아앙! 8ㅁ8(왕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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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00:18>>688 자고로 연성은 원래 기대를 받는 법...!(두둥)
뭐..농담이고 너무 부담주진 맙시다. 우리. 그려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죠. -
690 율주 (02186E+53) 2016. 8. 11. 오전 1:00:19>>685 초등학생 때 무릎 수술받은 쪽이 뜬금포로 아파서 놀랐지만 어쨌든 지금은 괜찮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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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00:23>>686 맞다니 다행이네요! 넵 참고할게요!
>>687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그런데 원인을 모르는 아픔이라니...(섬뜩 -
692 예온 (13902E+57) 2016. 8. 11. 오전 1:02:39넹.. 누거 침대애서 굴러떨어지기라도 했는지 쿵하는 소리와 빛은... 제 방에서 뭘 가져가셔야 했던건지... 그런 건데.
여름의 예온이...바닷가라면 그늘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지 않으려나요? 계곡 쪽이라면 그늘진 곳에서 발만 담그고 있거나 사진을 찍거나..
자려는 노력은 계속된다! -
69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02:43>>689 으아 말씀 감사드립니다...
뭐 그런데 말만 그렇지 별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연성을 하는 입장에서 기대를 받으면 오히려 의욕이 더욱 차오르니까요!(해맑 -
694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04:03>>692 그렇군요! 어딜 가든 사진을 찍으니 사진은 예온이한테 중요한 요소인가보군요! 넵 크게 참고할게요! 사........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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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06:36지금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다시 점검하면서 그 후에 있을 에프터 스토리의 이벤트들. 그리고 2기에 대한 설정들을 정리하는 중이에요. 음. 여러모로 정리할게 많네요. 하지만 이걸 정리하는것도 하나의 재미긴 하죠.
아..참고로 여러분들이 모두 활약하는 구도로 결말이 이어질테니까 내 캐릭터 비중 ㅠㅠㅠㅠㅠ 이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696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08:12>>695 이번주 금요일...9시까지 제가 학원이기에...(털썩) 그래도 후반에는 참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클라이맥스도 에프터도 2기도 모두 기대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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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09:30사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볼때 7시 30분에 모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에 아마 8시 30분에나 시작되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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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16:21그럼..하늘주는 이쯤에서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을..! 그리고 좋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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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46:13앗 늦었지만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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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전 1:48:16음...뭔가 딱 앞이라서 먹고 싶어진다. 좋아 700!!(의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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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48:45잠이 오질 않아....(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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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1:53:45하지만 자야겠죠. 다시 자러갑니다.(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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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8:56:14평소보다 좀 빨리 일어나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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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단비주 (14025E+53) 2016. 8. 11. 오전 9:30:28후우... 갱신합니다 하핫하
젠장 -
70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전 9:33:4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레스에서부터 지친게 느껴질 정도인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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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12:36:08우와 평소보다 되게 늦게 일어났다...(머엉
아무튼 겨울주 갱신합니다! -
707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2:38:43늦게 일어났아도 반겨주는 이는 존재하기 마련이죠.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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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12:40:50하늘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전 얄짤없이 학원행이랍니다.(눈물 -
70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2:43:36오늘도 전 얄짤없이 여러분들을 기다리는 입장이 되겠죠. (눈물) 학원 정말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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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2:56:19제가 있잖아요!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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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2:56:47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어디서 튀어나온거죠?!(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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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2:15:38하늘주는 조금 개인적 일이 있어서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그 전에 다이스...!
.dice 1 5. = 1
1.지금 하늘이의 심정을 독백으로 써 봐!
2.내일 있을 스토리의 떡밥을 독백으로 써 봐!
3.그런거 없어. 분홍빛을 써 봐.
4.가끔은 다른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독백을 써 봐!
5.그런건 없다. 걍 잠이나 자라. -
713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2:16:06외출하고서 사람이 없으면 써보는것도 좋겠네요...는...하늘이의 심정은 이미 저번에도 썼잖앗!!! 아무튼 외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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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태민주 (6332E+51) 2016. 8. 11. 오후 2:16:10흑마늘 먹고 우웩한 태민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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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3:36:26하늘주 갱신합니다! 으아...더워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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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4:50:26더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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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4:51:47랑주 하이하이에요! 덥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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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5:01:48그런고로 이열치열! 라면을 부신다아아! (시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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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5:08:52이열치열이라고 하면 온탕에 들어가셔서 사우나를 가셔야 성립이 되는거 아닐까요? 라면 정도로는 이열치열이 아니죠! 그리고 이열치열은 안 좋은거에요. 이열치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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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6:11:33몸속에서의 이열치열이랄까..
그리고 라면의 종류가 달라서인지 안 매웠다는게 함정!! -
72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6:14:16더운 날에 라면을 먹으면 정말 맛있는 법이죠. 저도 갑자기 끌리네요. 하지만 제 저녁은 갈비찜이니까 라면은 다음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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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6:42:46음. 그리고 슬슬 저녁을 먹고 오늘치 일을 끝냈으니, 일상이라도 돌려봐야겠군요. 그건 그렇고 이 정도로 사람이 오지 않는걸 고려하면 내일도 이 시간대에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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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6:55:51학원 끝!! 으어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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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6:59:1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빨리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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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7:00:00하늘주 안녕하세요! 넵 오늘은 시간을 좀 앞당겨서 가서 일찍 끝났습니다!(힘없는 만세(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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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7:04:45다행이로군요. 내일도 오늘같았으면 참 좋을텐데요. 일단 하늘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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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7:10:45앗 좀 늦었다. 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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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7:24:50갈비찜 맛있엉! 하늘주 갱신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일상 돌림 가능 스위치를 켜둡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끼리 일상 돌리고 싶으면 돌려도 좋아요..는 돌리는걸 추천합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마구마구 일상 소재가 나올 것 같은데 말이에요. 물론 다들 바쁘니 어쩔수 없다는게 문제겠지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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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7:46:30전 곧 밥먹으러 가서 못돌립니다! 밥을 항상 늦게 먹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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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7:49:33그러하군요. 어쩔수 없죠. 그래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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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7:55:19저녁 먹고 온 겨울주가 돌리실 분을 구합니...는 하늘주 밖에 안 계시려나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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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8:00:50는 그냥 나 혼잔가보다!(드러눕(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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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8:01:02역시 지금은 저밖에는 없겠죠. 사람이. 아무래도 적은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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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8:04:23고로 이리 오시죠. 겨울주. 원한다면 이 하늘주가 직접 일상을 돌리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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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8:05:14라기보다는..음..마지막 장이니까 그냥 다른 캐릭터와도 돌릴 기회를 드릴까 합니다. 하늘이, 영호 둘 중 하나를 고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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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8:12:00으아아 잠시 다른 거 보고 있었어요!(재빨리 재등장
오오 그럼 악역 김모 씨랑 돌릴게요! -
737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8:15:55김영호씨라. 좋습니다. 그렇다면 가볍게 선레를 써보도록 할게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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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8:16:52(분위기가 흉흉해지겠군) (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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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겨울주 (06821E+57) 2016. 8. 11. 오후 8:18:24하늘주 느긋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랑주 어서오세요! 어...확실히 뭔가 흉흉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겨울이가 이거 성격이...(옆눈)
그나저나 팝콘이라니!(뺏기(냠냠 -
740 김영호-호은골 논 근처 (88094E+56) 2016. 8. 11. 오후 8:21:15"올해의 농사는 이미 다 끝난 모양이로군."
11월달이 되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가. 호은골의 농사는 아무리 못해도 10월이 되면 마무리를 짓는다. 그 이후부터는 내년 봄이 될때까지 시간을 보내거나, 논을 정비하거나, 혹은 부업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남은 권리자 2명 중에 1명에 대한 설득이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잠시 바람이라도 쐴겸 해서 나는 호은골의 논으로 나왔다. 나도 어릴적엔 저기서 농사를 돕고는 했었지. 물론 그런 생활을 해도 절대로 잘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회의적이지만 말이야.
호은골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안일하기 짝이 없다.
언제까지 이따위 농사나 지으면서 살아갈 생각인걸까? 그런 농사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런 허접하기 짝이 없는 발상만 하니까, 발전이 없는거고 젊은 사람들은 전부 도시로 빠져나가는거라는걸 왜 모르지?
아니, 알고 싶지 않은것 뿐인가? 그저 자신들이 변하는게 싫을 뿐인건가? 뭐, 상관없어. 차후 시간을 들여서 설득하면 될 일이다. 호은 학교가 폐교되고 무너진 다음에, 그곳에 리조트를 세우고 그 효과를 보면 다들 이해해줄 것이다.
학생들의 반발은 당연히 있을것이다. 그때도 그렇게 반발을 했으니까. 하지만 학생들의 반발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다. 내가 세운 계획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테니까.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담배를 꺼내서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런 추워지는 밤에는 담배를 피어야 조금 몸이 뜨거워진단 말이지. 뭐, 적당히 이렇게 바람이라도 쐬다가 돌아가보도록 할까?
그건 그렇다고 쳐도, 정말로 조용하기 짝이 없군. 불빛 하나 제대로 보이지 않고... 도시에 가면 네온싸인이 빛나는데 말이야.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군.
뭐, 상관없다.
앞으로 내가 이곳을 발전시켜서 이곳을 다른 도시 못지 않게 만들면 될일이니까. 절대로, 계획은 실패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담배 연기를 하늘 위로 후우 내뱉었다. 그건 그렇고 누가 저 앞에서 오는 것 같군. 누구지? 마을 사람인가? 아니면...
"뭐, 누구건 상관없지." -
74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8:23:00후후후. 분위기가 흉흉해진다라. 여러분들은 영호의 진면목을 아직 잘 모르는군요. 는 모르는게 당연하겠지만요. 여기서 아주 살짝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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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8:40:58오이냉국! 시원하고 맛있드아! (밥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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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겨울 - 악역 김모 씨 (06821E+57) 2016. 8. 11. 오후 8:41:14저녁을 대충 때우고 나서 집안에 있다가 이유 모르게 답답함을 좀 느껴서 나는 언제나 매고 다니는 크로스백을 매고 스냅백을 뒤로 대충 쓰고는 신발도 대충 신어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내가 맞이한 건 바로, 이제는 시원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가을밤의 쌀쌀한 바람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젠 11월이니 겨울도 곧이구나. 겨울이 오면 다들 추위를 피한답시고 집안에 틀어박히는 날이 많아지겠다. 물론 눈이 오면 어린아이들은 대부분 밖으로 뛰쳐나오겠지만.
뭐, 쓸데없는 생각이었네. 그건 그렇고, 이 답답함이 제대로 가시지를 않는단 말이지. 나오기 전보다는 좀 나은 것 같지만...하아. 저녁을 제대로 안 먹은 게 탈이 생긴 건가 아니면 대충 때운 게 음식이 잘못됐기라도 한 건가 아니면 그냥 다른 이유인 건가. 물론 단순한 기분탓, 즉 심인성일 수도 있다.
어쨌든 이유가 어떻건, 아까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답답해서 짜증이 날 것만 같았다.
요즘 그 일 때문에 기분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데 답답함마저 나를 괴롭히는 듯했다. 그렇게 내가 싫냐.
작은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정처라면 없다. 그냥 내키는대로 갈 생각이다. 뭐라고 해아할까, 나름대로의 가벼운 밤산책?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제대로 생각을 안 하면서 계속 가다가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당연스럽게도 매밤 호은골에서 볼 수 있는 별들이 제각각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는 별구경도 여기 호은골 같은 시골에서밖에 못하지, 이젠. 만약 김영호라는 사람이 남은 두 권리자를 설득해서 호은골을 개발한다고 하면...으음, 그 후로는 볼 수가 없겠지, 이 위의 별들도. 같지도 않게 감성적인 생각인 것 같지만.
그런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아니, 정확히는 생각한 것이지만. 아무튼 김영호라는 사람의 모습이 멀지 않은 곳에서 보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난 아무래도 논 근처에까지 온 것 같은데...저 사람은 뭣하러 여기에 온 거야. 사람 짜증 더 나게 만드네.
그냥 지나쳐 가버리는 방법도 분명히 있었지만 나는 담배를 피고 있는 그 사람에게로 천천히 다가갔다. 어째서냐고?
...솔직히 말하자면, 화풀이다. 그래, 화풀이다. 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짜증의 원인 그 자체에게 화풀이를 하는 셈이지만.
"...담배 작작 피워."
원래 톤이 남자치고는 좀 높고 중성적인 목소리를 다소 내리깔고 시비조로 그 사람에게 말했다. 욕은 참고 있다. 일단은 참고 있다. 이유라면 그 전과 같다. -
744 겨울 - 악역 김모 씨 (06821E+57) 2016. 8. 11. 오후 8:45:59끄으 중간에 아랫부분을 날려먹어서 자동완성기능으로 어서 복구하고 있었는데 띄어쓰기를 잊은 데가 있다...! 게다가 뻘하지만 " " 이랑 말 내용 띄우는 것도 잊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아니 그거 별로 상관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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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8:50:22"뭐야. 그때의 입버릇 나쁜 꼬맹인가. 여전히 예의범절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기 힘들군."
누가 오던지 별로 상관은 없었지만 누군가 해서, 일단은 지켜보았다. 그리고 내 앞에서 다가오고 있는 이가, 그때 호은 학교에서 만난 꼬맹이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때도 기품이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욕짓거리를 하더니, 여전히 기품이라고는 보이지 않는군.
담배를 작작 피우라는 그 말에, 일부로 보란듯이 나는 담배를 더욱 더 깊게 빨아들인 후에 연기를 하늘 위로 후우 뱉었다. 짙은 담배연기가 하늘로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나는 눈 앞에서 나에게 시비투로 말하는 꼬맹이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나에게 안 좋은 감정이 많은가 보군. 별로 상관없지만 말이야."
이런 꼬맹이가 나에게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건 상관없다. 아직 20살도 안된, 어린아이가 나에게 원한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고작 그 정도이다. 혹시라도 덤벼들면 가볍게 제압해서 힘의 차이를 알려주면 되는거고, 되도 않는 억지로서 공격해오면 가볍게 받아쳐주면 될 일이다.
어린아이는 아무리 날뛰어봤쟈 어린아이. 일부로 도발하듯이 피식 웃으면서 다시 한번 담배 연기를 쭈욱 들이마신 후에 후우 하늘 위로 뱉었다.
"듣자하니, 토지의 권리자를 찾고 있는 모양이더군. 김하늘 군은. 시간낭비하지 말고, 토지의 권리나 순순히 넘기라고 전해줬으면 어떨까 싶군. 그런 시골 학교 하나 없어진다고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두지 않고, 관심도 가지지 않아. 그 사실을 알고 있나? 이겨울 군."
처음으로 이 소년의 이름을 입에 담아보았다. 이곳에 오기 전에 관계자와 관련된 인물은 전부 기억해뒀다. 호은 학교의 학생들도,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이름도. 비지니스라는건 그런거니까. 이사로서 이 정도는 기본이다. 물론 이 꼬맹이는 불쾌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상관없다.
"그냥 지금이라도 전학준비를 하고서 좋은 도시 학교로 가는건 어때? 그럼 조금은 전학에 대한 지원은 해줄수도 있어." -
746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8:59:37그리고 진짜 리조트가 지어지고..
시즌 2는 호은 리조트가 되는데.. -
747 다혜주 (15842E+56) 2016. 8. 11. 오후 9:01:32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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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9:02:02다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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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9:04:13>>746 정말로 리조트가 세워진다면 그렇게 갈지도 모르죠. (시선회피)
>>747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
750 다혜주 (15842E+56) 2016. 8. 11. 오후 9:04:59랑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네요...
오호 저 위에 일성이 참 재미있네요. (팝콘챱챱 -
75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9:07:0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혜주는 요새 정말로 바빠보였으니까요. 이제 본 스토리는 마지막 장이고 해서 특별히 악역인 김영호씨를 꺼내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지하지만 이번주 스토리는 내일 저녁 7시 30분 혹은 8시 30분에 할거에요. 저 토요일, 일요일은 계곡에 놀러가서 여기에 못 와요. 가끔 올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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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시원주 (31483E+54) 2016. 8. 11. 오후 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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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9:12:0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네. 다른걸로 바꾸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번달은 클라이막스 장의 특성상 개인 이벤트를 할 수 없다는걸 명심해주세요. 고로 다음달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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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9:17:35" 아, 그래- 너 같은 자식한테 예의범절 따위 가져서 뭐하라고. 누가 돈이라도 준대? "
솔직히 내가 입이 험한 건 사실이다. 그래, 짜증나지만 이것 하나는 인정한다. 그리고 마음에 1도 안 드는 상대가 생기면 그 때부터는 나이며 뭐며 따지지 않고 무조건 반말로 대하니까.
그래, 내가 성격이 좀 더럽다는 건 사실이라고. 봐, 내 자신도 아주 잘 알고 있잖아. 그렇기는 해도 이 사람에게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자동으로 이를 악물게 되네. 저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다. 본지 얼마 안 된 사람인데도 비호감으로 보이게 하다니. 와아, 박수라도 쳐줄까.
그리고 담배 좀 작작 피우라고 말했음에도, 그 사람은 정말 얄밉게도 담배 연기를 더욱 깊게 마시고 허공에 뱉었다. 그러자 연기가 살짝 내쪽으로 왔고, 나는 자동으로 콜록콜록 기침을 몇 번 하면서 살짝 뒤로 걸어서 담배 연기가 다시는 안 오도록 거리를 적당하게 유지했다.
이어서 그 사람이 뭐라고 또 말하는 걸 들어보니까, 자신이 우리들에게 보이고 있는 모습을 의외로 아주 제대로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안 좋은 감정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니까. 그런데 별로 상관없다고 덧붙이니, 그 사람이 그 때 그렇게도 태연했던 것이 이해가 어느 정도 갔다. 말 그대로 철면피구나. 안 그래?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김영호라는 그 사람은 열심히 자기 생각을 늘어놓았다. 하아, 이걸 또 일일이 들어줘야하는 거야, 내가? 그리고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지 순간적으로 살짝 의아해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 이름을 불린 건 또 은근히 묘하게 기분 나쁘지만.
" 아하, 그걸 나한테 시키는 거야? 내가 왜. 그리고, 시골 학교 하나 없어지는 일에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진다. 이거 일단 맞다고 치자. 그러면 없애도 되는 거야? 와, 그런 건 또 누가 정했대...아주 위대하고 위대하신 김영호 씨가? 대단하네. 그런 대단한 사람 그냥 여기서 꺼지라고 전해줘. "
여유롭게 독설을 날리면서 비웃듯이 살짝 피식 웃었다. 뭐, 내가 마음만 먹으면 사람 분통 다 터지게 만들 수 있기는 한데, 이 사람은 워낙 철면피라서 그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되게 뻔뻔해서 그냥 반대로 비웃으면서 넘어가버릴 수도 있겠다, 같은 생각도 든다는 소리다.
그리고 이 사람이 그 다음에 한 말은 정말로 내 어이를 1도 남지 않고 모두 털었다.
" ...하? 좋은 도시 학교? 전학에 대안 지원? 그런 거 부탁한 적 없거든. 이 사람이 궁예질하고 앉아있네. 그래, 좋은 도시 학교라...서울에 있는 중학교도 아주 좋아서 X같더만 그래서 더 좋은 학교는 어디 있는데 그래? 진짜 뻔뻔하네. " -
755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9:27:31"짖지 마라. 시끄럽게 짖는건 너의 자유다만, 보통 시끄럽게 왈왈 짖어대는건, 자신이 상대보다 약하기 때문이지. 물론 실제로도 너의 위치와 나의 위치를 비교하면, 이겨울 군. 자네가 나보다 밑이라는건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싫어하는 이에게 나약하다는 이미지를 심어봐야 좋을건 없지 않나."
꽤나 옆에서 나에게 악의를 가득 가진채로 비꼬는것 같지만 그 모습도 결국은 꼬맹이 같아서 너무나도 귀엽기 그지 없었다. 하기사 자료에 따르면 이 꼬맹이는 16살밖에 되지 않았던가? 16살의 남자애가 아무리 악의를 가지고 날뛰어봤쟈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래봐야 결국 이곳에 사는 학생 하나. 혼자서 나에게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걸 알기에, 저 꼬맹이도, 나에게 저런식으로 말을 하는거겠지. 아니면, 애초에 이런 성격인건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기품도 뭐도 없는 꼬맹이라고밖엔 할 수가 없군.
그건 그렇고 여전히 포기를 하지 않는건가. 정말로 끈질기군.
담배연기를 후우 내뱉으면서 나는 고개를 내려 눈 앞의 건방지기 짝이 없는 꼬맹이를 바라보았다. 학교를 없애도 되냐고? 당연한 소리를 묻는군. 학교 하나가 없어지는 대신에 호은골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한다면 상식적으로 뭘 택해야할까?
이 꼬맹이는 그 정도도 생각하지 못하는 케이스인가? 하기사 김하늘군도 그랬지만, 여기 애들의 수준은 생각보다 낮아보이니까 이해를 해야겠지. 도시의 수준 높은 교육이 아니라 이런 시골의 수준 낮은 교육을 받아왔으니까 당연하겠지.
"좋은 학교에 대해서는 이겨울군 찾아봐야 하지 않겠나. 그래도 적어도 여기보다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수는 있겠지. 이런 시골에서 학생 수가 적어서 중학교 1,2,3학년이 같은 교실을 쓰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봐야 그게 그거지 않나. 애초에 호은 학교의 선생들은 전부 교직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라도 한지 묻고 싶다만?"
이미 그것도 전부 조사가 끝난 뒤다. 한명은 과외 선생으로서 활동한적이 있지만, 다른 하나는 20살밖에 안된 애송이. 그것도 그림을 그리다가 내려왔다지?
"너는 호은 학교를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가 보군. 그렇다면 말해보도록. 어떻게 해야 호은골이 발전할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이곳에 젊은 사람들이 남아있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는지. 그걸 거론하지 못하면 결국 네가 말하는건 어린애의 때에 지나지 않다는걸 알도록. 현실은 이상과 다른거다. 애송아." -
75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9:30:50어째서지..? 어째서 영호를 돌리면서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거지?!(동공지진)
여...여러분.. 하늘주는 절대로 악당을 좋아한느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
757 다혜주 (15842E+56) 2016. 8. 11. 오후 9:37:50>>756 오타가 난 걸 봐서는 거짓말을 하고 있군요! (무슨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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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9:42:31>>757 뭐..뭣이?! 하늘주는 거짓말쟁이가 아닙니다! ......아마도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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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9:48:57" 아이고, 개한테나 적용이 되든지 말든지 하는 그 되도 않는 이론은 집어치우지 그래. 사람 더 짜증나게 만드네. "
짖지마라? 시끄럽게 짖어대는 건 약해서라고? 뭐, 내용을 논리적으로 따지는 건 제치고 이 사람도 나보고 예의없다 어쩐다 하면서도 정말로 다를 게 없구나. 객관적으로 어떨지는 나는 알 수 없기는 물론 알 바도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이 사람도 되게 오만하다. 말하는 것을 보나 행동하는 것을 보나. 남을 약올리고 싶어 미치겠는 어린아이가 어른스러운 척 고상한 척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적어도 나는 지금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도 교육 수준을 따지고 있네. 솔직히, 만약에 이곳의 교육 수준이 그렇게도 낮았다면 학생이 이만큼 있지도 않았을 걸?
나는 한숨을 살짝 내쉬고는 어이없다는 투로 말했다.
" 호은 학교가 그렇게 수준이 낮았다면 이곳의 전교생 수는 어땠겠어. 게다가, 난 별로 네가 말하는 그 수준이 높은 교육 1도 필요 없거든? "
난 애초에 공부에 그다지 관심 없으니까, 라고 당당하게도 덧붙였다.
그나저나 이 사람 100분 토론 같은 데에 내보내면 정말로 볼만하겠다, 라는 웃기지도 않은 생각도 무심코 들었다. 그렇게 까내리는 걸 좋아하니까 무슨 주제든 까내리는 데에 열심일 걸?
" ...아니, 난 별로 지키고 싶단 소리 1도 안 했어. 갑자기 이 학교가 사라져버리면 다른 애들이 슬퍼할 거잖아? 그런 녀석들 보기 곤란해서 그러는 거야. 다른 의미는 1도 없다고. 뭐, 네 말은 다 둘째치고 내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
그 다음에 내가 꺼낼 질문은 아주 근본적인 의문이었다.
나는 여전히 무뚝뚝한 투로 말했다.
" 왜 그렇게 호은골의 발전에 집착하고 난리야? 네 알 바 아니잖아, 호은골이 어떻게 되든. "
나는 분명 지금 진짜로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
760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01:10그런고로 돌릴사람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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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현우주 (83454E+58) 2016. 8. 11. 오후 10:01:36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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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10:02:22>>760 전 지금 하늘주와 돌리고 있어서...(꾸벅
현우주 어서오세요! -
763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10:02:29한마디, 한마디 지고 싶어하지 않는 꼬맹이의 모습에 절로 피식하는 웃음소리만이 나왔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다는건가? 꽤나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말을 해대는게 조금은 배짱이 있어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이 관련으로 만나지 않았다면, 개인적으로 교육을 시켜서 좀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보고 싶었다만, 이 상황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유감이었다. 그래도 호은골에 이런 아이가 있다는 것 자체는 마음에 드는군.
하지만 무르구나. 꼬맹아. 하지만 이해해주마. 네가 생대하는건 그 태천그룹의 이사니까 말이다. 16살 어린아이가 이러쿵저러쿵 논리로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지.
이번엔 담배 연기를 도넛처럼 후후 하늘로 불면서, 조금은 매서운 눈빛으로 눈 앞의 꼬맹이를 바라보았다. 한숨을 쉬면서 어이없다는 톤으로 말을 하긴 하지만, 그리고 무뚝뚝한 투로 말을 하긴 하지만, 역시 어린애라는것을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전교생 20명. 아니, 이제는 19명인가? 너는 일반적인 학교의 전교생 수가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지? 19명밖에 없는데, 그게 많다고 생각하는건가? 다 합쳐도 도시의 학교의 한반의 인원도 못한 수가 아닌가. 반으로 파고 들면 볼것도 없겠지."
일반적인 교실에 배치되는 학생수의 1/2도 안되는 수를 많다고 말하는걸까? 이 꼬맹이는? 만약 진심으로 말하는거면 이건 웃기지도 않은 농담이었다.
"별로 지키고 싶지 않다면, 물러가라. 스스로의 의지도 없는 녀석에게 시간을 쓸 정도로 나는 한가하지 않으니까. 이거 알고 있나? 이겨울 군? 지금의 너의 발언은 최악의 변명법이다. 자신의 의지를 표현할때 남의 핑계를 대지 마라. 만약 그게 아니라면 그냥 네 말대로 지키지 말고 사라져라. 그게 서로를 위한 길이지 않나? 그리고 호은골과 나의 관계가 궁금한가?"
그러고 보니 이 녀석들은 모를수도 있겠군.
설명 정도는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물론 말한다고 해도 딱히 신경조차 쓰지 않을것 같지만 이 정도 정보를 말하는건 상관없겠지.
"나는 호은골 태생이다. 어릴적엔 나도 여기서 자랐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내 손으로 개발시키겠다고 한다면 이유가 되겠나? 이겨울 군. 세상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거라는걸 명심하도록."
피식 웃으면서 나는 꼬맹이의 반응을 가만히 지켜보기로 했다. 자.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꼬맹아. 너는 다음엔 뭐라고 답을 할 셈이냐? -
764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10:03:00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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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05:39>>763 태생이랍니다. 제 명언 내려주세요..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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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0:08:18>>76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인데 호은 학교 위키에 태천그룹 설명에서..
대표 이사 중에는 호은골 출신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 기억하시나요? 네. 김영호씨입니다! -
767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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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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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25:43>>768 가만.. 은호.. 백호.. 적호.. 영호?!
설마 적호의 정체가.. (망상중) -
770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0: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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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0:29:53어..말하지만 여우 시리즈는 극장판 이외에는 절대로 등장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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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10:33:18내가 반박한 말에 이 사람이 반대로 또 반박을 하자, 조금은...그래 아주 조금은 말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비굴한 생각이 조금씩 들어서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져 더욱이 싫어졌다. 태천그룹의 이사라는 이 사람도, 내 자신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직하지를 못해 호의를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내가 서툴게나마 진심 어린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 또 지적을 먹었다. 그 전에 다른 애들이 했던 것처럼 농담식으로 놀리는 게 아니라, 정말로 그 사람딴으로는 논리적으로 지적했다. 어려서부터 솔직해지는 방법을 몰라서 결국은 지금 패널티가 되고 있는 것이다. 뭔가 이 생각마저도 변명인 것처럼 느껴져버려서 나는 아무 말도 없이 이를 악물었다. 진짜로 이 상황에 직면하니 내 자신이 평소보다 더더욱 싫어진다.
그런데 그보다도, 나는 김영호라는 사람이 내 질문에 대답한 말의 예상치도 못했던 내용에 살짝 놀라서 다소 당황한 기색이 어린 얼굴이 되었다. 자동으로 나는 순간적으로 아예 할 말을 잃어버렸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살짝 지었다.
...이 사람은 자기자신이 호은골 출신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고향을 개발시키고 싶어서 이러고 있는 것이다, 라고.
나는 당황스러움이 가시지를 않아 두 눈을 천천히 깜박거리다가 시선을 살짝 아래로 내렸다. 그러다 다시 시선을 올려서 김영호라고 하는 그 사람을 힘빠진 무표정으로 다소 흘겨보았다.
" ...고향을 위하는 거야, 이게? "
그렇게 혼잣말을 하듯이 다소 중얼거리는 느낌으로 말하고는 다소 허탈하게 헛웃음을 흘렸다. 이유는 내 자신도 잘은 모르겠다. 그런데 아마 모든 것이 어이없어져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 전에 일부러, 100% 일부러 지은 적이 있는 밝은 미소를 이번에도 일부러 입에 머금고는 시선을 돌려 논쪽을 바라보았다. 평소에는 웬만하면 무표정인데다가 미소를 짓는다고 해도 희미하게 짓는 게 거의 한계인 내가 그런 미소를 갑작스레 짓는다면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난 아직 회피하는 방법이라고는 이것밖에 모른다. 회피하는 게 나쁘다는 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선택하는 것을 보니, 나도 어지간히 어이없는 부류에 속하는 사람인 것 같다.
나는 다시금 이를 악물었다. 이번에는 완전히 내 자신을 원망하면서. -
773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10:33:42>>769 헉 천재다....!!(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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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10:44:45"꽤나 놀란 모양이로군."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 꼬맹이는 그 사실을 알리가 없을테니까. 무엇보다 지금의 회화로 완전히 의지를 잃어버린것 같은 느낌이 든다만, 그건 단순한 내 기분탓은 아니겠지? 결국 이 녀석이 공격적으로 나오건 말건 어쩔수 없는 16살에 지나지 않는 꼬맹이란 의미이다.
이제야 알겠나? 꼬마? 네가 공격적으로 나오건, 예의가 없이 나오건, 기품이 없이 나오건 그런건 아무래도 좋다는 이야기다. 네 녀석은 뭐라고 말을 해도 나를 이길 수가 없어. 나에게 부족한건 하나도 없으니까.
명분도, 계획도 모두 완벽하다.
이것 이외에 호은골을 발전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계획을 추진하고 계획해왔다고 생각하지? 16살인 꼬맹이, 너 혼자서 이러쿵저러쿵 한다고 막을 수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고향을 위하는거라고 물었나? 위하는거니까 하는거다. 이겨울 군. 자네도 보지 않았나? 이 호은골에 들어오고 나간 사람들의 모습을. 만약에 이 호은골이 정말로 활기찬 도시라고 한다면, 그들이 나갔을거라고 생각하나? 우리 태천그룹이 지원을 해준게 아니라고 한다면 동물원이나 병원의 시설이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하나? 현실을 깨달아라. 애송아. 현실은 어린아이의 고집으로 돌아가지 않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자네가 보고 있는건 태천그룹의 이사라네. 내가 그렇게 만만한 이로 보았나?"
내 눈빛은 나도 모르게 상대를 상당히 비웃는 눈빛으로 바뀌어있었다.
현실을 아는 꼬맹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너무나도 보기가 좋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자신이 아무리 날뛰어도 할 수 없다는 것. 지금, 저 꼬맹이는 나를 바라보지도 못하고 있다. 애써 웃는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시선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나에게 속마음을 보이고 있다는걸 저 꼬맹이는 모르겠지. 그럼 여기서 확실하게 못을 박아버릴까?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면 자네가 제시해보도록.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이 호은골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냉소가 섞인 미소를 지으며 나는 다시 한번 담배연기를 후우 불어보았다.
"없다면 포기하도록. 너희들이, 김하늘군이 아무리 날뛴다고 하더라도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어. 헛수고라는거다.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775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10:53:54후후후후. 다들 영호의 포스에 지린것인가? 그래서 말이 없는건가? 그런거겠지?(정신승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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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55:00(한심해서 말이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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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55:30(물론 영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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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0:56:31그리고 777까지 먹어내는 저의 계획입니다! 우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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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0:57: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해서 말이 안나온다에 현웃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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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1:01:09(호의 일족겸 시골 토박이 아저씨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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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1:02:13하지만 영호는 여우가 아니에요! 사람이라구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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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11:06:28억지미소를 지은채로 듣고 있자하니, 이 사람은 어째선지 나에게 허무주의까지 안게 해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우리가 아무리 날뛴다고 해도 변하는 것은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 사람의 말이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아무리 대들든 현실은 아직 성인도 아닌 16살 학생이 큰 단체의 이사에게 따지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변하는 건 없다. 우리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아주 적다. 거의 없을 정도다. 나는 금세 미소를 다시 잃었다...내가 이 병 때문에 허무주의가 더 잘 박히는 건가?
그래도...
나는 침을 삼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나지막히 말했다.
" ...사람이 좀 적으면 어때. 시설이 도시보다 좀 덜하면 어때. 적어도 여기 살고 있는 우리는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호은골을 위하는 길이 개발해서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것, 그것 하나뿐이야? 그래, 나는 아직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는 녀석이다 치자. 그래서 아무런 능력도 없고 생각도 철없다 치자. 그럼 그 대단한 어른의 머리로 좀 제대로 된 걸 생각하라고. 네가 호은골을 정말로 위하고 싶다면, 지금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생각하라고. 설령 내가 말하는 주민이라는 게 다니던 학교의 폐교를 앞둔 적은 수의 학생들뿐이라고 해도, 극히 소수라고 해도, 적어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주라고. 굳이 네가 말하는 활기찬 도시로 탈바꿈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잘 지낸다고. 그래, 지금까지 태천그룹이 해준 지원...맞아. 그건 감사해야할지도 몰라. 하지만 이건 아니야. 호은골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건 정말로 아니야. "
나는 그 말을 끝으로 입을 다물었다.
이 말로 이 사람이 설득이 되리라는 기대는 1도 안 한다. 분명 이 사람의 눈에는 여전히 어린아이의 떼쓰는 모습으로밖에 안 보이겠지. 그런 생각이 당연하다는 듯 들어서 나는 눈을 감고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김영호라는 태천그룹의 이사는 눈썹 한 번 까딱이지도 않으려나. -
783 겨울 - 영호 (06821E+57) 2016. 8. 11. 오후 11:07:18대사 쓰느라 생각이 다 빠져버려서 갑작스럽게 단문이 됐...(옆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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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영호-겨울 (88094E+56) 2016. 8. 11. 오후 11:21:15"할 말은 그게 다인가? 이겨울 군."
뭐라고 말하는가 싶어서 조용히 기다려주자, 눈 앞의 꼬맹이는 정말로 아무런 말도 안하고 뭔가를 생각하는듯 하다가 나를 바라보면서 나지막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미소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고서, 꼬맹이는 입을 다물었다.
무슨 말을 하는가 했더니, 꽤나 실망 그 자체였다.
지금 이 순간까지 자신들을 생각해주라고, 자신들은 잘 지내왔다고 감정에 호소하는건가? 감정에 호소해서 변하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하기사..지금 이 애에게 가능한 것은 이렇게 감정에 호소하는 길밖에 없겠지.
하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 애송아. 비지니스는 절대로 감정으로 이뤄지지 않아.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하건, 소용없단 말이다.
호은골을 정말로 위하는 길? 그게 바로 이 길이다. 호은골을 발전시켜서 떠난 사람들을 다시 돌아오게 한다. 그렇게 되면 호은골은 낙후되지 않고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활기찬 곳으로 바뀌어나갈 수 있다.
물론 그 도중에 희생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또한 받아들여야만하는 희생이다. 뭔가를 얻기 위해선 뭔가를 버려야하는 법이니까.
눈 앞의 애송이를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입에 물고 있는 담배를 땅에 버린 후 구두로 비벼서 불씨를 껐다. 그리고 그 담배꽁초를 가만히 손으로 집어들었다. 쓰레기통이 어디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뭐 어딘가에는 있겠지.
"이겨울 군. 자네가 뭐라고 하건 상황은 변하지 않아. 호은 학교는 폐교되고 사라진다. 그 사실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 포기해라. 언젠간 너희같은 애들도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것을 이해할 날이 올것이다. 지금은 이해를 못해도 그때 이해해주면 그걸로 족하다. 어른들은 어른들끼리서 이야기할테니 학생은 들어가서 잠이나 자도록. 슬슬 이야기는 끝이다. 계속 얘기를 해도 소용없을테니까. 너도 그 정도는 이해하겠지?"
피식 웃어보이면서 나는 뒤로 천천히 걸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지금 묵고 있는 숙소로 가서 잠이나 푹 자고 내일 또 권리자를 설득하러 가봐야겠지. 아. 그전에 이거 하나 정도는 말해도 좋으려나?
"너희들이 찾고 있는 또 한명의 권리자. 그 사람은 포기해라. 그 사람은 애초에 우리의 말을 따를수밖에 없는 입장이니까. 그러니까 헛수고 하지 말고 전학 준비나 하란거다. 알겠나? 이겨울 군. 다른 애들에게도 잘 전해줬으면 하는군. 지금 네가 느낀 그 '절망감'을 말이야."
//그럼 이쯤에서 이 일상은 끝내볼까요? 막레 부탁합니다. -
785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1:29:35전 자러가는 시간인 새벽 1시까지 일상 ON입니다!
어차피 다들 그전에 자더라구요! -
786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1:31:26>>785 전 보통 새벽 2시까진 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내일 랑주는 이벤트에 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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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랑주 (7085E+59) 2016. 8. 11. 오후 11:32:53>>786 애매애매합니다!
7시 반쯤에 항상 저녁식사를 하거든요! -
788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1:33:33좋아. 그럼 8시 반으로 한다! 어차피 오늘 보니까 저녁 7시 30분에 사람도 없었어!(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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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하늘주 (88094E+56) 2016. 8. 11. 오후 11:57:25겨..겨울주는 대체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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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겨울 - 영호 (55741E+57) 2016. 8. 12. 오전 12:07:03으아아 졸았다.(동공지진) 막레 어서 내리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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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2:10: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았던걸까요? 괜찮으신가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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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전 12:33:27그리고 또 졸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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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2:38:26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끄덕끄덕) 그러고보니 슬슬 랑주도 주무실 타임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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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2:54:36음. 랑주와 겨울주은 결국 주무시러 간 모양이로군요. 뭐.. 좋아요. 내일은 이벤트 날..! 아 날짜는 오늘이군요! 아무튼 즐거운 스토리 날!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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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8:04:47하늘주 아침 갱신합니다. 너무 덥네요.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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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8:26:28....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정이 넘어서 엄크가 뜰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797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8:27:35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자정이 넘어서 엄크라니. 고생하시네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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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8:33:11하늘주 안녕하세요! 동시에 폰을 압수 당했던 거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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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8:34:42그러니까 평소에 그렇게 무리하지 말라니깐요. 그러다가 아예 제대로 압수당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토닥토닥) 막레는 굳이 안써도 괜찮아요. 다만 겨울이에게 너무 큰 절망감을 준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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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8:42:05>>799 다행히 제대로 압수당하지는 않았습니다!(해맑) 아, 그리고 절망감이라...음 오늘 있을 2부 진행에 참가하게 되면 확실히 겨울이는 상황이 어떻냐에 따르지만 다른 애들과 반응이 좀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얘가 유리멘ㅌ...(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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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8:46:50정확히는 유리멘탈까지는 아니지만요.(옆눈
아 이거 왜 이렇게 오타가 막 나지. 쓰는 게 느려지네. -
802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8:51:46음. 대충 추측성으로 말해본건데 역시 충격을 많이 먹은건가요? 겨울이는? 반응이 좀 다를수가 있기에 재밌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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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8:54:19>>802 아직 2부 진행의 내용을 몰라서 저도 겨울이는 반응이 좀 다를지도 모른다, 라고 말한 것뿐이지만요.
그나저나 하늘이는 며칠동안이나 권리자를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성과가 어느 정도 났을련지 모르겠네요! -
80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8:58:532부 진행에 대해서는 일단 최대한 스포를 줄이기 위해서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었습니다만..사실 하늘이도 아직 남은 한명이 누군지는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밝혀질 계획이니까요. 하지만 오늘 전개는 그렇군요. 아마 애들에게 있어서 좀 충격적인 전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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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8:59:33아. 혹시 겨울주는 남은 2명이 누군지 알아냈으려나요? 사실 한명은 제가 일상에서 가르쳐줬고 다른 한명도 약간의 힌트는 준 상황이죠. 뭐, 그 이외에도 약간의 떡밥도 뿌렸고.. 그러니까 일상을 돌리면 떡밥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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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9:00:26(흐느적)(어제 분명 들어오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전혀 들어오질 못했다)(으으.... 참여도 불투명한데ㅠㅠ)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요새는 계속 7시즈음에 일어나네요.. 잠은 새벽 한시. 두시에 자는데.. -
807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03:59>>804 알고 보니 호은 학교도 치(명적인)유(해)물...(아니야
>>805 음 아직 감이 그다지 잘 안 잡히는데 말이죠...역시 눈새는 어디까지나 눈새...(눈물
>>806 예온주 어서오세요! 요즘 뭔가 많이 힘드셔보이는데 기분탓이려나요? -
808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06:43>>807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리면 곤란해요. 겨울주.(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806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바쁘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보다 겨울주 말대로 뭔가 많이 지치신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
809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10:10>>808 ...!! 알고 보니 호은 학교 위키의 대문에 붙어있는 성격 치유는 치(명적인)유(해물)이었나봐...!(아니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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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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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9:13:08다들 안녕하세요. 어...음.. 그다지. 영 좋지는.. 요새 바빠져서 폰을 든다거나 그럴 시간이 많지 않네요. 오전-오후즈음엔 나은데. 저녁엔....(눈물)
좀 잘못하다간 며칠 또 앓을지도 모르겠네요.. -
812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13:17>>810 성격에 치유라고 넣으신 건 하늘주라고 알고 있는데...혹시 의도하셨던 것?!(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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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14:47>>811 세상에 예온주 요즘 좀 무리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로 괜찮으세요? 며칠을 또 앓으신다니...(동공지진) 힘내세요 예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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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15:33>>811 예온주도 만만치 않게 바빠진 상황이로군요. 거기다가 며칠 또 앓을지도 모르다니. 건강 해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8ㅅ8 누군가가 아픈 모습 보긴 싫다구요!(깽판)
>>812 후훗. 글쎄요. 사실 뭐, 진지하게 말하자면 호은 학교 마지막 장은 그냥 이런 분위기로 가보고 싶었어요. 정말 나름대로 많이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이 장을 위해서 이벤트들을 기획하면서 아주 살짝살짝씩 떡밥을 뿌리기도 했고요. -
815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19:53그나저나 악역 김모 씨...보면 볼수록 깔보는 게 수준급이더라고요.(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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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20:52>>815 그런 캐릭터로 잡았으니까요. 좀 재수없지만 뭔가 반박하기 힘든 캐릭터. 이 얼마나 악랄한가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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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9:21:20물이나 좀 마시고 좀 더 자던가 해야겠네요..그럼 일단 최대한 노력해보고.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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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22:45>>816 솔직히 보는 제가 분통이 다 터ㅈ...(죽은눈
>>817 네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녕히 가세요 예온주! -
819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22:46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이번엔 부디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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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24:21그러고 보니 전에 했던 추리물 외전의 무능한 형사 이름이 김정호였다고 기억하는데...은호 흑호 백호 적호 정호 영호...??(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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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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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30:54>>821 ...하늘주 생각나시는대로 이름을 지은 게 아니고요?(도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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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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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32:49그런데 학생들 중에서 정작 이름에 호가 들어가는 아이는 안호로 단 한 명...거기에다가 안호는 호은골 태생이 아니고...(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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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33:41>>823 어허 스레주가 뒹굴거리시면...!!(일으켜세워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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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35:04스레주는 누워서 뒹굴거리는것도 죄인겁니까?! 이거 놔! 놓으란 말이야! 스레주 안하고 니트할거야!(진짜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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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전 9:36:33호은골의 재건을 담당하는 이사여우 영호!
...모닝 갱신입니다! -
828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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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38:05ㅋㅋㅋㅋㅋㅋㅋㅋ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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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9:41:38그리고 갑작스럽게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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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44:07랑주 하이하이에요! 잠시 전화를 좀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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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전 9:47:24하늘주도 하이하이에요!
이 더위를 뚫고 에어컨 빵빵한 시원한곳으로 가야겠습니다!
물론 그곳은 일명 아쿠아리움.. 다른말론 물고기방.. 피쉬방..이지만.. -
83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55:28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동생은 저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군요. 지 기분 나쁘다고 형 앞에서 할 말 못할 말이 없네요. 야근 하고 온 애라서 두들겨팰수도 없고..어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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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9:59:44음. 그리고 오늘 스토리는 깔끔하게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하겠습니다. 7시 30분에 하니까 사람 없을것 같아.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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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02:39아. 그리고 오늘은 하늘주가 일이 없어요. 고로 지금부터 일상 신청해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없겠지! 이 아침시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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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태양주 (8052E+56) 2016. 8. 12. 오전 10:05:01>>835 없을거라 생각했어? 유감! 태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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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06:0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역시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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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06:29아우 아침 뭐 먹지...(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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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07:26>>838 뭘 먹을지 모를땐 그냥 눈을 감고 반찬을 고르는겁니다. 그럼 아침밥이 완성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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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09:11앗 태양주 어서오세요!
>>839 그런데 제가 싫어하는 반찬만 자아아안뜩이라구요!!(깽판 -
841 태양주 (8052E+56) 2016. 8. 12. 오전 10:09:42>>840 편식은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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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11:23>>841 싫어! 편식할 거얏!!(드러눕(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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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12:02>>841-842 이 얼마나 보기 좋은 커플 오너의 대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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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12:13뭐 그래도 맨밥이라도 대충 먹어야겠네요. 좋아 오늘도 노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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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14:56>>844 편식하지 말고 싫어하는것도 조금이나마 먹으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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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18:14아침식사 끝!
>>845 이미 식사 끝내버렸는 걸요!(해맑 -
847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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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태양주 (8052E+56) 2016. 8. 12. 오전 10:21:09>>846 ...뭘 먹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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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21:55>>847 아뇨아뇨 두 숟가락만 대충 먹어서 빨리 끝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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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22:21>>848 맨밥 두 숟가락이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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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태양주 (8052E+56) 2016. 8. 12. 오전 10:24:25>>850 only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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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25:53>>851 그렇네요! only 탄수화물!(아무 생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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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27:34제가 편식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유감! 어제는 아침에 무려 된장국에 밥을 말아먹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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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10:31:15아.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맛있는 냄새때문에 깼네요.. 근데 먹긴 귀찮아...어쩔 수 없지. 맛있는 걸 먹는 일상을 돌리ㅈ...(아냐!)
겨울주는 아침을 드시네요. 전 아침 안 먹은지 거의 몇년은 된 것 같은데...(병원에선 억지로 깨워서 비몽사몽간에 먹었던 것 같다) -
85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32:03세상에. 아침을 맨밥 두 숟갈만 먹는다고요?! 그걸로 배가 차는거에요?!(동공대지진)
그리고 예온주의 맛있는 걸 먹는걸로 일상을 돌리겠다는건.....아니아니! 귀찮아도 드시란 말이에요! -
856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10:38:00일어나기도 싫어서여... 맛있는 냄새는 엄청 나긴 한데, 저희집은 밥도 없고 재료도 없고 그 흔한 달걀 한 알도 없기도 하고..(딱히 입맛도 없다)(달콤한 영상들 봤는데도 동하지 않는다)(사실 바깥이 시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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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38:10얍 컴으로 재접속했습니다!
그리고 예온주 어서오세요! -
858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38:56>>856 어..음... 이렇게 보면 예온주는 정말 귀차니즘이 엄청난 것 같단 말이죠. 다른 의미로 조금 존경스러워요.(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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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42:44짧게라도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지금 손 비시는 분 계실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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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10:43:58안녕하세요 겨울주.
제 로망은 집안에서 굴러다니기만 해도 모든 게 충족되는 삶입니다.(진지)(아니 그건 아니지.)(일어나야 좋은 것도 많은데..) -
86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44:34>>859 바로 전에 돌린게 저이기에.. 살짝 보류를 해보도록 할까요? 물론 하늘주도 지금은 손이 비는 입장이지만요.
>>860 아. 저도 그거 좋습니다. 니트가 되고 싶어요! 8ㅅ8 -
862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45:23>>860 아아 그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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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45:49>>861 넵 저도 보류를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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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0:47:55그건 그렇고 영호가 생각보다 정말 재수없는 이미지로 잘 먹혀들어가는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3류 악당으로 찍힐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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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전 10:49:31>>864 삼류 악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역 김모 씨가 그렇게 졸병 같은 이미지는 절대로 아니었답니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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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예온 (52219E+57) 2016. 8. 12. 오전 10:54:29니트는 꿈이죠. 근데 안되잖아? 안될거야...
(영호에게 반박을 하려고 라스베가스라는 향락도시가 지어져서 멸종된 동물을 찾아본다)(개발계획의 헛점을 찾으려고 노력중)(슬로우 시티 계획을 찾아본다)(슬로우시티 등재 계획)(호은골 기후상황과 그런 걸 대충 짐작해보며 수익작물을 생각해본다)(리조트를 짓는 것만으로 경쟁력이 생기느냐를 다른 관광지와 비교해가면서 차별성을 뭘로 줄거냐고 말할지도 모른다)(생태관광을 유치할 방법을 찾는다)(근데 이벤트에 참여 못해서 망했어요.)
후후후.. 시간이 안나...(좌절) -
867 하늘주 ◆yvn/.HIFck (29515E+57) 2016. 8. 12. 오전 11:01:04아니..왜 갑자기 인터넷 끊어지는거지. 특정시간만 되면 끊어지네. 일해라. 인터넷사!
>>865 3류라기보다는 최종보스 느낌으로 만들어진 애니까요. 실제로 최종보스기도 하고요.
>>866 반박계획이 너무 본격적이잖아요! 엄청나! -
868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1:01:24....그리고 저 레스를 올리자마자 인터넷이 연결되었습니다. 장난하냐!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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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예온주 (52219E+57) 2016. 8. 12. 오전 11:18:15결국 폰의 배터리가 버티지 못했는지 GG를 치고 액정이 나갔습니다. 배터리를 갈아끼우니 충전이 필요하군요. 컴은 익숙하진 않지만.. 적어도 그 예전 옆동네보단 훨배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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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1:19:19역시 예온주는 새 배터리를 사야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배터리를 오래 쓰면 금방금방 떨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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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예온주 (52219E+57) 2016. 8. 12. 오전 11:24:08인터넷 거래는 완전 꽝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려나요.. 도대체 어딛서 파는거냐.
확실히 집노트북은 오랜만에 잡네요. 컴퓨터가 불쌍해지는 느낌도 가끔식 드는 느낌? -
872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1:25:14>>871 폰 파는데에 가서 배터리를 달라고 하면 팔거에요. 한번 가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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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예온주 (52219E+57) 2016. 8. 12. 오전 11:29:52그렇겠네요.. 한번 가봐야 하려나요(제발 이번달 말까지만이라도 버텨줘)(그러나 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배터리를 팔지 않았다는 사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공통배터리같은 걸로 있기는 할거야.... 라고 믿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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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1:37:19>>873 아마 있을거에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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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예온주 (52219E+57) 2016. 8. 12. 오전 11:42:31아. 컴퓨터 켠 김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겠네요. 공인인증서 재발급이라던가.. 여행일정 알아보기라던가... 등등..
음.. 지금은 돌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있으실진 모르겠네요. -
876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1:43:03방금전에 겨울주가 돌릴분을 구했으니 겨울주가 돌아오시면 같이 돌려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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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전 11:43:32....는..예온주 입장에선 겨울주가 마지막으로 돌린 분이로구나. 8ㅅ8.... 사실 지금은 저도 조금 있다가 점심 먹을거라서 돌리는게 조금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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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예온주 (52219E+57) 2016. 8. 12. 오후 12:05:28공인인증서 발급이 끝났네요. 호환성 설정 때문에 어제 그리도 안 되었던 거군요.. 또 이젠 일정을 잡아야겠네요... 사정이 있으시면 어쩔 수 없죠. 사실 이벤에 못 참가할지도 몰라서 일상이나마 돌리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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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12:07:26밥 먹고 오면 돌리는건 가능해요. 그런데 지금 예온주가 얼마나 계실수 있을지가 알 수가 없어서..! 아무튼 슬슬 갈비찜도 다 끓어가고..점심을 먹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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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12:52:10그리고 하늘주가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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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단비주 (3891E+57) 2016. 8. 12. 오후 3:24:14머리아프군요
저녁에 봅시다 ㅠㅠ -
882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3:28:0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머리가 아프다니..어서 푹 쉬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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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6:29:02이벤트 시간 8시 30분까지 이제 얼마 안 남았군요. 후후후. 모두들 마음 단단히 먹고 오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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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겨울주 (51951E+57) 2016. 8. 12. 오후 6:58:57학원에서 갱신합니다아...죽겠다...(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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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7:12:0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식사 마치고서 하늘주가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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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후 7:17:02(마음의 준비중) (강화 실패) (랑주의 마음이 +0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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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7:18:29랑주 하이하이에요! 후후후후! 1시간 정도 남았군요. 어서 10강 만들어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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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후 7:35:54(강화 실패) (랑주의 마음이 빛을내며 사라졌습니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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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7:36:36>>888 이럴수가! 캐..캐쉬를 지른다! 랑주의 마음을 살려야해!(캐쉬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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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후 7:41:16>>889 랑주의 믿음을 구매했다!
랑주의 마음이 되살아났다!(띠롱) -
89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7:41:45>>890 도..돈을 써버렸지만 그래도 랑주를 구했으니까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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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후 7:55:46>>891 그런고로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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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7:57:24고로 랑주에게 한번 더 하이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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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02:18벌써 시간이 8시로군요. 그럼 지금부터 8시 3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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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혜연주 (62758E+55) 2016. 8. 12. 오후 8:02:33불금엔 역시 재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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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02:47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재즈 좋아하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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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혜연주 (62758E+55) 2016. 8. 12. 오후 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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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혜연주 (62758E+55) 2016. 8. 12. 오후 8:03:15
난 바보다.. -
899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05: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그런 실수 할때도 있죠 뭐! 그래서 혜연주는 8시 30분부터 있을 2부 스토리에 출석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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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혜연주 (62758E+55) 2016. 8. 12. 오후 8:10:0815분정도 늦을것같지만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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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11:12알겠습니다.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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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후 8:11:45저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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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12:33랑주 체크되었습니다! 뭐, 진행하다보면 어떻게든 또 사람이 모이겠죠. 그럼 저는 잠시 샤워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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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린비주 (90767E+56) 2016. 8. 12. 오후 8:17:23학원 보충, 수행평가, 방학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던 린비주는 집안에서 일어난 문제로 멘탈이 나감과 동시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서 결국 잘 먹지도 않은 피자 한판을 혼자 먹어치우고 체했다고 한다. 허허허허허... 갱신해요. 다행히 이벤트 시작전이네요. 그런데 또 이벤트 하다 사라질지도 몰라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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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25:16린비주 하이하이에요! 하늘주는 샤워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음. 뭔가 또 이런저런 일이 있었나보네요.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토닥토닥) 음.. 그것보다 체했는데..괜찮은거에요?! 그리고..이벤트는 출첵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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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8:29:18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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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혜연주 (62758E+55) 2016. 8. 12. 오후 8:30:05너바나 곡도 좋으니 들어봐!
그럼 45분에 올게 뿅! -
908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30:1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이제 곧 이벤트 시작시간이니까 현우주의 출석여부를 묻겠습니다. 답을 듣는 즉시 바로 스토리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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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린비주 (90767E+56) 2016. 8. 12. 오후 8:31:29이제 괜찮아요! 정말 일이 잘 풀리면 좋겠네요. 정말 처음 겪는 일이라 가족 모두의 멘탈이 날아가버렸죠... 뭐 자세히 이야기 해드릴 수 없지만.
아무튼 현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린비주 출첵이에요! -
910 린비주 (90767E+56) 2016. 8. 12. 오후 8:32:06혜연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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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하늘주 (5976E+56) 2016. 8. 12. 오후 8:33:08음. 알겠습니다. 린비주. 자세히 이야기 하는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부디 그 일 잘 해결되길..그리고, 너무 힘드시면 무리하게 이벤트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힘드시면 언제든지 쉬세요.
그리고 현우주의 참석 여부는 일단 진행 레스를 쓰고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상 시간이 늦춰지면 정말 여러분들 모두 힘들테니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호은 학고 클라이맥스 2번째 스토리! -
912 태양주 (8052E+56) 2016. 8. 12. 오후 8:33:58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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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벤트-시작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40:08Climax Story # 2. 2번째 권리자, 그리고...
<나레이션-3인칭 관찰자 시점>
때는 평일 오후. 모든 수업이 끝난 방과후 시간.
호은 학교 아이들은 집에 가지 않고 고등부 교실에 모여있었다. 그들이 모여있는건 다름 아닌 호은 학교와 관련된 문제 때문이었다. 지난주에 갑자기 찾아와서 호은 학교를 폐교시키고 철거해버린 다음에 거기에 리조트를 세우는것으로 시작해서, 호은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한, 태천그룹의 이사, 영호는 아직도 이 마을에 있었다.
호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는 호은 학교가 세워진 토지의 사용권리를 가지고 있는 3명 중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내는 것 뿐이었다. 권리를 가지고 있는 이 중 한명인 하늘은 호은 학교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밝혀보였으나, 남은 둘의 행방.. 아니, 정확히는 1명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일단 1명은 이장이었다. 하지만 이장은 지금 개인적인 일로 호은골을 잠시 나가있어서 만나볼 수 없었다. 그리고 남은 1명은 지금 정체조차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호는 그 2명을 다 알고 있는 모습 같았기에 하늘은 답답한 심정을 느끼면서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마을을 뒤져도, 아는 사람이 없다니.."
마을 어르신들에게 물었을때 그들이 하는 말은, 언제부턴가 그 사람은 호은골에서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호은골을 떠날 이는 아니다라는 정보 뿐이었다. 안다 싶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왜 이렇게 일이 잘 안 풀리는걸까요. 유미는 너무 답답해요."
"나와 유미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하늘이 형이 갖고 있는 정보와 비슷해. 어르신들 다수가 잘 모르겠대."
권리자 중 1명은 이장님. 그리고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1명의 권리자.
답을 알 수 없는 이 상황은 그야말로 안개를 헤메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답답함 속에서 하늘은 고개를 푹 아래로 숙였다.
"미안해. 내가 권리자 중 1명이니까 어떻게든 알았어야했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하아...망할.."
"아. 하지만 유미는 한가지 정보를 더 얻었어요."
조금 답답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미가 살며시 손을 들어서 모두에게 말을 했다.
"태천그룹의 그 아저씨. 최근 들어서 호은 병원에 자주 간대요. 그 사람과 그때 같이 왔던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도 자주 병원으로 들어갔다가 나온대요. 이거 도움이 되는 정보일까요? 언니, 오빠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반응레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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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이벤트-시작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40:22태양주 출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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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이태양 (8052E+56) 2016. 8. 12. 오후 8:43:24"병원?"
단순하게 생각하면 어디 아픈건가. 아니 그건 아니겠지. 일단 그 병원에 권리자가 있었다고 하는게 맞으려나.
"..."
일단 생각나는건 없네. 젠장 -
916 린비주 (90767E+56) 2016. 8. 12. 오후 8:45:12흐음... 죄송합니다, 한 2턴 정도 패스할게요. 제가 원하던 이벤트도 계속 패스해버리고 (통곡) 그리고 설마 병원이라면... (희번득) 아무튼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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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45:29일단 태양이는 침묵을 지켰다는 이야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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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8:46:16화장실 댕겨와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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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린비주 (90767E+56) 2016. 8. 12. 오후 8:46:47아, 아니다. 짧게 쓰고 갈게오ㅡ. 잠시만 기다려주세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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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46:51알겠습니다. 린비주. 그리고 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스토리 출첵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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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8:47:50쳌합니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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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랑 (78236E+59) 2016. 8. 12. 오후 8:48:49"고등부 교실이라.."
곧있으면 이곳에서 수업을 받게 되는구나.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갈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그 권리자라는분들이 다 거부해도, 저만한 그룹이 아무것도 안하고 손 뗄까?
그런것도 있었군이라고 하는걸 보면 별로 크게 중요한건 아닌, 있으면 좋은정도인것같다.
하지만 우리가 할수있는건 그것뿐이기에..
"후우.. 가보죠 병원."
사실 '권리자 있나요!'해도 나올리가 없지만. -
923 오린비 (90767E+56) 2016. 8. 12. 오후 8:49:39"...병원이라고 해도 우리가 아는 분 중 아프신 분은..."
입을 꾹 다물고 깊은 생각에 빠져보았다. 아프신 분, 아니면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일까.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한사람. 이건 정말 망상일지도 모르지만, 혹시라도. 혹시라도...
"저기 혹시 예전에 갔던 고아원의 원장님이 어디 병원에 입원하셨는지 알아?"
//던지고 갑니다. 그리고 틀리면 저는 쪽팔려 죽겠죠. 일단 최대한 빤ㅅ리 다녀올게요. -
924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49:52현우주 출석체크 받았습니다. 9시까지 반응레스 받을테니까 쓸 분들은 빠르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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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8:50:14|ㅈㅇ) (저 레스 던져도 돼요?)
|__/ -
926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50:52>>925 물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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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태양 (8052E+56) 2016. 8. 12. 오후 8:56:51다음턴 패스할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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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57:45알겠습니다. 태양주! 다음턴은 패스 처리할게요! 아무튼 9시가 되면 바로 다음 진행 레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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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겨울주 (60247E+56) 2016. 8. 12. 오후 8:57:50으아아 학원 끝! 저 난입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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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8:58:27남은 두명의 권리자… 한 분의 이장님, 남은 한 분은 불명… 호은골에 있는 건 확실하지만, 행적을 알 수 없는 태천그룹양반.
창가에 기댄 채 심각하게 얘기하고 있는 하늘이와 유미를 바라보다 창문을 열어 [삐-익]하고 휘파람을 분다.
잠시 후 까투리가 날아와 어깨에 앉은 뒤 부리를 비빈다.
"까투리야, 지금 호은골에 외지인이 있거든? 혹시나 외지인이 병원쪽으로 가면 나한테 알려줘."
유미가 말한 얘기로 보면 권리자는 병원 쪽에 있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접촉을 막아야겠지.
"자, 부탁해."
어깨에 앉아 있던 까투리를 팔로 옮기고 창밖으로 날려보낸다.
'호식이와 늑돌이에게도 찾아보라고 해놔야겠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몇가지 대책을 생각하며 하늘이가 있는 쪽으로 간다. -
931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58:36난입 가능합니다.. 음... 그냥 9시 10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고로 겨울주도 빨리 써주시면 감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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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8:58:46그리고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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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단비주 (29127E+60) 2016. 8. 12. 오후 9: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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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05:23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머리가 아프다니.. 이벤트가 될리가 없잖아요! 8ㅅ8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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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단비주 (29127E+60) 2016. 8. 12. 오후 9:07:41지끈지끈거려서....음... 솔직히 이거라도 하고있는게 놀랍네요ㄷㄷ 의지의 힘인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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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08:05어..그럼 이벤트에 굳이 참여하지 말고 관전이라도 하는게 어떨까요? 무리하면서까지 하면 몸에 안 좋아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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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겨울 (86638E+56) 2016. 8. 12. 오후 9:08:30방과후에 모두 다 고등부 교실에 모여있었고 그동안 나는 그 사이에 끼어있으면서도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고 한 책상 위에 대충 걸터앉아 입을 꾹 다문채로 가만히 다른 애들이 주고받는 말만을 묵묵히 들었다.
우리는 지금 남은 두 권리자 중에서 한 권리자가 누구인지 모르고 있는 상태다. 한 명은 이미 알았다. 우리 마을의 이장님..이라고는 하지만 현재는 다른 곳에 가있는 듯해서 일단은 보류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다른 한 명은 하늘이 형이 그렇게 열심히 찾았음에도 성과라고는 없었고 그래서 우리는 이 관련으로 여기 모여있는 것이다. 나는 아무런 짓도 하고 있지 않지만. 이유라면...뭐, 그저 그렇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렇다 할 시원시원한 생각은 나오지 않아 모두가 답답함을 다소 느끼고 있던 와중이었는데, 마침 그 때 안유미가 입을 열어 좀 솔깃한 이야기를 꺼냈다. 태천그룹의 그 사람이 요즘 호은 병원에 자주 드나든다고.
" ...... "
솔직히 그냥 단순히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들르기 시작했을 수도 있지만,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애들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있을 사항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냥 계속 침묵을 지켰다. 다른 애들은 무슨 말을 하나 살짝씩 살피기만 하면서. -
938 겨울주 (86638E+56) 2016. 8. 12. 오후 9:09:21ㅅ...세이프!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럼 저는 집에 들어가고 나서 다시 올게요! -
939 단비주 (29127E+60) 2016. 8. 12. 오후 9:10:43다녀와요 겨울주.... 그리고 음
그렇군요! 관전ㅇ(털썩 -
940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11:09하하핫, 생각해보니 또 혜연주랑 엇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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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13:28내 이름은 현우주웨건! 되도 않는 헛소리를 위해 방구석에서 찾아왔지!
아마 이번 권리자는 고아원 원장님일 확률이 높아.
그리고 우리는 설득에 실패 할거야. 왜냐고?
3부 해야지. 하늘주가 19판부터 준비해온 이벤트야 끝까지 가야지?
그럼 현우주웨건은 쿨하게 사라져주지! -
942 태양주 (8052E+56) 2016. 8. 12. 오후 9:13:46죄송합니다. 이번 이벤트 빠질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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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14:46유미의 의견에 대체로 아이들은 호은 병원으로 가보자는 의견을 내보였다. 물론 태양이나 겨울이처럼 아무런 말도 없는 이도 있긴 했지만 어쩌면이라는 가능성을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 와중에 현우는 까투리를 불러서 외지인이 병원쪽으로 가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이어 까투리는 하늘 높이 날아가버렸다.
그 와중에 린비의 고아원 원장님이 어디 병원에 입원했는지 아냐는 그 물음에 하늘은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그 물음에 대답했다.
"내가 아는 바, 그 원장님은 호은 병원에 입원한걸로 알아. 근데 갑자기 그 원장님은...아...."
순간이지만 하늘의 머릿속에 뭔가가 스쳐지나갔고, 그는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잠시 멍하게 린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두 눈을 깜빡깜빡거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는 곧 다른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확실히 그 할아버지는 호은골 사람이지만, 호은골과는 떨어진 고아원에서 살았지? 그것도 몇십년이나...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그 할아버지가?!"
"에에?! 그 할아버지 말이에요?!"
"아니, 하지만 그 할아버지는..."
"아니야.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고아원을 세울 정도로 재력이 있었던 분이야. 그렇다면 그 땅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잖아."
확실하진 않았다.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할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며,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이유는 간단했다. 지금부터 호은 병원으로 향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서 걸어가면 약 1시간 30분 정도 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
"나는 지금부터 호은 병원에 가볼게. 굳이 다 안 따라와도 돼. 있을 이는 있고 따라올 이는 따라와. 뭐...애초에 내가 너희들의 행동을 강제할 권한도 없으니까 말이야. 뭐.. 따라와주면...그...고맙다고 말 못할건 없지만.."
중간에 조금 쑥스러웟는지, 그는 평소처럼 고개를 홱 돌리고 틱틱대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그 모습을 보면서 유미와 지원이는 살며시 손을 들고 대답했다.
"저는 여기에서 좀 더 정보를 찾아볼게요!"
"응. 나도 유미와 있을게. 그럼 다른 이들은 어쩔꺼야?"
지원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물론 병원에 가자고 한 이도 있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의사를 확인해볼 생각인듯 보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
944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15:46알겠습니다. 태양주는 빠지는걸로 하겠습니다.
>>941 >>923 어..어째서 이렇게 결론이 나오는거죠?! 증거라도 있습니까?! -
945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9:17:06집 도착! 반응레스 쓰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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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18:24>>944
「아이들을 위해서.」이거면 되나요?
작품 외적으로는… 하늘주의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에 보답하기 위해서? -
947 랑 (78236E+59) 2016. 8. 12. 오후 9:18:54"전 처음부터 가보자는 입장이었으니까요."
가야겠죠? 라고 말하며 창밖을 슬쩍 본다.
병원까지 가는 사이 무슨 일이 안생기면 좋을텐데..
그리곰 하늘형 특유의 틱틱대는 말에 싱긋 웃으며
"그럼 고맙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라도 가야지."
라고 말한다. 찬성할까.. 하던 사람이 우릴 위해 이렇게까지 고생하는데. 역시 하늘이형..이랄까. -
948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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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22:43"난, 산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그 양반 찾아보라고 할게. 그 뒤엔 유미쪽이랑 합류할게 혹시나 우리가 거슬린다고 저쪽에서 헛짓거리 할지도 모르니까."
물론 저 둘도 제 한몸 건사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른 앞에서는 위압감을 느껴버리는게 아이다. 나라도 붙어 있으면 그나마 편하겠지.
"그런 고로 난 산에 다녀올게."
아, 겸사겸사 큰스님께 권리자에 대해서 물어보자. -
950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23:39사..산에 간다는 선택지는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난 그것도 제대로 반영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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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23:58아, 이름 실수했다…… 뭐 다들 알아서 필터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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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24:42>>950
현우의 새로운 산친구가 등장합니다.
구체적으로 뱀이라던지 뱀이라던지 뱀이라던지요 -
953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25:03그럼 겨울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9시 30분이 되면 바로 다음 레스를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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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25:41>>952 지금 11월인데 뱀이 이 시기에 활동을 해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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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겨울 (55741E+57) 2016. 8. 12. 오후 9:29:13내 눈앞에서 다른 애들이 '혹시나'하는 투로 나누는 이야기에 나는 절로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면서 머리 위에 물음표를 하나 띄웠다. 할아버지? 원장님? 고아원? 생각도 못한 단어들이 린비 누나서부터 시작해서 애들의 입에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고 있었지만, 내 입장에서는 1도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이었다. 전혀 모르겠다고. 내가 여기로 돌아오기 전에 그 관련으로 무슨 일이라고 있었나? 호은 병원에 있을 환자 중 한 명이 권리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금도 안 한 건 아닌데, 저 말들은 좀 이해가 안 가서...
어느새 나는 팔짱을 살짝 낀채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풀릴 기미가 안 보이는 의문들을 머릿속에 늘어놓고 있었다. 물론 혼자 생각한다고 그 의문들이 풀릴 것 같지도 않았기에 곧 생각을 정리하고 그만두었지만.
확신이라도 가졌는지 하늘이 형은 자리에서 일어나 호은 병원에 갈 거라면서 따라올 사람은 따라오고 싫은 사람은 말라고 여전히 틱틱대면서-물론 내가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했고, 그 말에 안유미는 여기서 좀 더 정보를 찾을 거라면서 여기 있겠다고 말했고 김지원은 안유미와 같이 있겠다고 말했다. 다른 애들도 한 명 한 명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듯했다.
...그렇다면 나는? 나는 고개를 살짝 숙여 시선을 내리고 고민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 생각들을 하다가 도러 시선을 다시 제대로 올려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 ...가지, 뭐. "
그냥 다른 애들이 말하는 그 고아원 원장님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내심 살짝 궁금하기도 하고, 모두가 짐작했던 게 맞는지도 확인해봐도 크게 상관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뿐이다. 그것뿐이다. 다른 의미는 1도 없다. -
956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30:02그러고 보니 그때 겨울이가 없었어!! 겨울이가 없었다고! 그 전 캐는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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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하늘주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30:19다음 진행 레스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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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31:20>>954
아, 맞다. -
959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9:32:58>>956 그 전캐는 잘 알고 있는데 현캐는 전혀 모르고 있는 이 불편한 진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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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37:36유미와 지원이는 여기에 남아서 따로 조사를 해보겠다고 했고 현우는 김영호, 그 사람을 찾기 위해서 산에 좀 다녀오겠다고 얘기를 했다. 아무래도 산의 짐승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모양인듯 했다.
그 이외의 아이들은 전부 병원으로 가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모습에 하늘은 아무런 말 없이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바로 고개를 홱 돌리면서 앞으로 걸어나가 천천히 교실 밖으로 이동했다. 그러면서 특유의 틱틱대는 목소리로 말했다.
"....뭐...같이 와주는 이들은 고맙다고...못해줄것도 없어. 그러니까...그....ㄱ....ㄱ...맙다. 그래..뭐.. 그리고 다른쪽으로 가는 이들도 수고해. 특히 현우. 너는, 산에서 너무 놀지 말고. 알았냐?"
그렇게 아이들은 하나둘씩 각자의 방향을 향해서 나아갔다. 가는 곳은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 호은 학교를 지키는 것이었다. 물론 다른 목적이 있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호은 학교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서 자신들의 길을 나아갔다.
그리고 모든건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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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도착한 호은 학교 아이들은 고아원 원장님이 있는 병실의 위치를 물어보았고, 의외로 간단하게 그곳이 703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703호로 올라가자 병실 근처는 너무나도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병실 옆에는 VIP환자임을 표시하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곳의 병명에는 [암]이라고 확실하게 거론이 되어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서 하늘은 작게 혀를 차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암 환자.
전에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을 갔을 때, 봤었던 아이들의 모습과 그곳에서 아이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해서 아이들을 떠나보냈던,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던 그 할아버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하늘이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 안에 그 할아버지가 있는것일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하며 하늘은 천천히 노크를 했다.
"저기, 안에 계시나요? 어르신?"
"음? 오늘은 평소와는 목소리가 다르구만. 들어오세요. 지금은 혼자 있으니까.."
병실의 안에선 상당히 나긋나긋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오라는 허락이 떨어지자, 하늘은 문을 열고서 아이들과 함께 병실로 들어갔다. 그러자 거기엔 침대 위에 누워있는 고아원을 운영하는 원장님의 모습이 있었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반갑다는듯이 환하게 웃으면서 힘겹게 손을 올려서 반겨주었다.
"오랜만이에요. 호은 학교 학생 여러분. 하하하. 여기서 이렇게 만나다니. 별일이 다 있군요. 이 늙은이의 병문안이라도 오신건가요?"
한편 그 시각... 현우는 산으로 오르고 있었다. 산에 오른다고 했으니까 맞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런 현우를 알아보면서 산짐승들은 천천히 모여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현우를 해치려는 느낌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마치 친구를 바라보는 듯한 그 모습은 너무나도 편안하기 그지 없는 동물의 눈 그 자체였다.
//각자 반응레스 부탁합니다. -
961 랑주 (78236E+59) 2016. 8. 12. 오후 9:44:14한턴만 넘길게요. 아빠오셨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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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47:46알겠습니다!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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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49:12산에 오르자 겨울이 가까워 짐에도 불구하고 여러종류의 동물들이 모여들었다.
"모두, 부탁이 있어. 호식이랑 늑돌이는 알겠지만 저번에 외지인이 나타나서 호은골을 뜯어 고치려고 하는 것 같아."
무리의 안에서 나를 보고 있는 호식이와 늑돌이어게 눈을 마주친뒤 말을 잇는다.
"솔직히 마음에 안들어 모두와의 추억이 사라져버릴 것 같거든. 그래서 부탁이 있어 그 외지인을 찾아줘. 그리고 찾으면… 상처는 입히지말고 적당히 위협만 해줘."
사실상 야생동물을 마을에 풀어 놓는 행위지만, 이 중에서 위협이 될만한 동물이라곤… 아, 저기 멧돼지있구나.
"멧돼지 너는 산에 있어. 혹시라도 외지인이 호은사 근처로 가면… 뒤는 알아서해."
멧돼지는 어짜피 내가 말해도 들을 때 있고 아닐 때가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 해둔다.
"자, 그럼 모두 부탁할게!"
박수를 쳐서 모두를 해산시키고 난 뒤 등산로로 돌아가 호은사로 간다.
"큰스님. 계세요?"
큰스님이라면 권리자에 대해서 알고 계실지도 모른다. 그런 기대감을 품고 큰스님을 찾아 안쪽으로 들어간다. -
964 겨울 (55741E+57) 2016. 8. 12. 오후 9:51:10안유미, 김지원 그리고 강현우 선배를 제외한 모두는 호은 병원으로 갔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에게는 꽤나 익숙한 곳.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신과에 상담하러 가서, 어쩔 수 없다. 익숙해지는 건 당연한 일. 여튼 우리는 703호 병실로 갔고 도착한 병실 옆에는 VIP 환자임을, 그리고 암 환자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동시에 나는 갑자기 확 우울해져버리는 기분을 느꼈다. 고작 한 글자임에도 이렇게나 무거운 단어를 볼 각오를 미리 했었으면 갑자기 우울해지지는 않았으려나.
하늘이 형은 미리 노크를 해서 안에 있는지를 확인했고 안에 있을 환자의 들어오라는 허락이 떨어지자 문을 열었다. 우리가 들어가자 볼 수 있었던 건 힘없어 보이게-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손을 올려서 우리를 반겨주는 한 선해보이는 할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음 그러니까, 저 사람이 다른 애들이 말했던 그 고아원 원장이라는 거지?
역시 나를 제외한 모두와 구면인 모양이었는지 누군지 알아보고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난 오랜만도 아니고 거기에다가 초면인데.
나는 무표정에서 살짝 도끼눈을 뜬채로 할아버지의 말에 답하듯이 조금의 정나미도 없이 무뚝뚝하게 말했다.
" 이쪽은 초면. 게다가 별로 병문안 같은 걸 생각한 적은 1도 없는데요. "
...진짜로 정 떨어진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하아. -
965 현우주 (20199E+58) 2016. 8. 12. 오후 9:51:23마을로 간 동물은 삵 몇마리와 호식이 늑돌이 정도 입니다. 나머지는 새나 다람쥐 같은 작은 애들이에요.
그리고 이름 또 안고침 엌ㅋㅋㅋ
혜연주 보고파라 -
966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9:52:36음..지금 있는게 랑주, 현우주, 겨울주 3명이었는데..랑주가 1턴 쉰다고 했으니까.. 반응 레스는 다 올라온걸까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 10시까지 기다리고 진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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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9:54:50으으 왠지 라면이 땡긴다...
>>966 넵! -
968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9:57:02이거 그냥 농담인데, 아직 유효한 제 소원권으로 악역 김모 씨를 포함한 태천그룹 생각을 제대로 뜯어고치면 안 되나요?(징지한 척
물론 농담이지만요.(먼산 -
969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01:57"허허허. 그런가요? 그러고 보니 학생은 처음 보는군요. 아. 저는 호은골 외곽에 있던 고아원 원장이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겨울이의 조금 무뚝뚝하면서도 까칠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고아원 원장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허허허 웃으면서 그의 말에 인사를 해줬다. 여전히 넉살 좋은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며 하늘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와는 별개로 하늘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겨울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타이르는 투로 그에게 얘기했다.
"야. 이겨울. 초면이라고 해도, 그게 예의는 아니잖아. 너도 내년부터 고등학생이면 조금은 예의는 갖추라고. 하아.."
"허허허. 괜찮아요. 하늘이 학생. 어린애들이 다 그런거죠. 뭐."
겨울이를 혼내는 것을 재지하면서 노인은 다시 한번 인자하게 웃어보이면서 겨울이를 바라보았다. 잠시동안 말 없이 겨울이를 바라보던 노인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다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말은 조금 까칠해도 마음씨가 착한 아이 같군요. 그 순수함이 모습에서 보이는것 같아요."
그렇게 겨울을 잠시 평가해주던 노인은 근처에 있는 창문을 열어서 바깥 공기가 들어오게 만들었고, 호은 학교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조금 걱정스런 어투로 이야기를 했다.
"학생 여러분. 일이 좀 커진것 같더군요. 호은 학교가 폐교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괜찮으신가요?"
"아니..그...따, 딱히..크게 흔들린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구요. 그냥..어디까지나...그....그....아...! 이런건 패스하고..! 직설적으로 물어볼게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그..호은 학교의 토지의 권리자 중 한명인가요?"
하늘의 틱틱거리는 물음에, 노인은 살며시 웃어보이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네. 맞아요. 제가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병실에 서류도 있지요. 허허허허."
한편 그 시각...
현우의 지시를 듣고서, 동물들은 알았다는 듯이 뿔뿔히 흩어지기 시작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현우의 말대로 움직이는 동물들은 곧 그 모습을 감춰버렸다.
오직 멧돼지 하나만이 약간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가, 빠르게 풀숲 너머로 그 모습을 감춰버렸다.
이어 현우는 호은사로 돌아가서 큰 스님을 찾았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서 큰 스님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방금전까지 법당에 있었는지, 큰 스님은 염주를 들고서 천천히 현우에게로 다가왔다.
"그래. 현우야. 무슨 일로 찾았느냐? 무슨 일이라도 있는것이냐?" -
970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02:21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68 당연히 안되지요! 허허허허허! -
971 랑 (78236E+59) 2016. 8. 12. 오후 10:11:12"으음.."
잘 모르는 사람의 병실에 오면, 괜시리 말할것도 사라지고 할일도 없어진다.
병실 구석의 벽에 등을 기대곤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내 자신이 권리자라고 밝힌 원장님. 우리한테 말해준다는건.. 분명 호의적이거나 하겠지?
우리들도 학교 관련으로 꽤나 급박하다는걸 알고 있을테고..
본적은 없지만, 분명 호의적이다. 그렇게 생각했기에 랑은 침묵을 지켰다. -
972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11:14의외로 린비주가 하드캐리로 추리를 해버린 바람에 병원쪽은 엄청나게 단축되버렸다고 합니다. 무서운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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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15:04다음 진행은 10시 30분이 되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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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0:17:02"스님, 거두절미하고 묻겠습니다. 호은학교 토지의 권리자말인데, 하늘이와 이장님 외에 마지막 한 분은 누구신지 아시나요?"
앞뒤 잘라먹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밥 먹으라고 하셔서 짧게 갈게요 -
975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18:01현우주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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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겨울 (55741E+57) 2016. 8. 12. 오후 10:19:59별로 크게 의도하지는 않았던 내 정나미 없는 태도에도 할아버지는 넉살 좋게 웃으면서 인사를 해줬다. 전에 있었던 고아원의 원장이라고. 다른 애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좀 전부터 알던 내용이었지만. 좀 있다가 하늘이 형이 내 태도에 한숨을 쉬면서 나무라는 소리도 들렸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는 그것을 제지했다. 이어서 전 고아원 원장이라는 할아버지가 잠시 말없이 나를 바라봐서 나는 잠시 살짝 부정적인 쪽으로 의문을 다소 가졌지만, 곧 흐뭇하게 웃으면서 평가라도 해주는 듯한 말을 해서 나는 바로 그 의문을 지웠다. 마음씨가 착하고 순수하다라...글쎄요. 저는 별로 그렇다고는 지금껏 1도 생각한 적 없는데요. 나는 나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말들에 대해서 속으로 부정하면서 아무 말도 없이 시선을 살짝 내렸다.
그것과는 별개로, 생각보다 부드러운 사람이어서 나는 마음을 살짝 편하게 놓은 것 같다. 아무래도 난 의외로 잘 위축되는 성격인 것 같아서 말이다. 어쩌면 다행일 일이다. 그렇게 혼자서 묘하게 생각하면서 나는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살짝 입에 머금었다.
할아버지는 창문을 열더니, 예상외로 먼저 우리가 지금 다소 예민해져 있다고도 할 수 있는 내용을 먼저 꺼냈다. 그리고 하늘이 형의 확인차 던진 물음에 살며시 웃어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고.
우리가 혹시나하고 의심했던 게 이제는 사실이 되었다.
그럼 저 할아버지는 호은 학교의 폐교에 대해서, 호은골의 개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려나.
" 그래서요? 할아버지는 어떤 생각인데요. "
잠시 조용히 있다가 꺼낸 말이었고 내 말투는 여전했다. 따뜻하게 대해준 할아버지에게 이게 무슨 말버릇이냐, 이겨울. 역시 고치기 어렵나봐? 바보같아. 나는 내 자신에게 한탄하듯 한숨을 푹 내쉬었다. -
977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10:20:44현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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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0:30:40밥묵고 와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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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10:31:52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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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10:38:02(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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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10:39:01(뭔가 갑작스럽게 조용해진 듯해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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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41:38현우의 물음에 큰 스님은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권리자에 대한 질문. 아마도 그 답을 생각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는지 큰 스님은 곧 머리를 도리도리 저었다.
"미안하구나. 현우야. 세속을 떠난 이로서 그런건 잘 모르겠구나."
큰 스님은 정말로 면목이 없다는 듯이 살짝 고개를 숙이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세속을 떠나 욕심을 버리고 사는 스님이 그 사실을 알 가능성은 적었으니까.
아무래도 현우가 얻을수 있는 정보는 여기에서는 없을것 같았다.
한편 병원에서는 나름대로 진지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랑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겨울이는 할아버지는 어떤 생각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그리고 하늘이 역시 노인을 보고서 정말 직설적으로 물어보았다.
"할아버지가 권리자라고 한다면, 할아버지가 토지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태천그룹의 사람과도 만났었겠죠?!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생각은 어떤가요?! 말해주세요! 부탁이니까!! 호은 학교를 지킬거에요?! 그게 아니면..."
"하늘이 학생. 잠시만 이 노인이 말을 할 수 있게 해주겠어요?"
인자한 목소리를 내면서 노인은 살며시 웃어보였다. 그리고서, 그는 천천히 서랍을 열었고, 하늘이에게로 토지의 권리서를 내주었다. 너무나도 간단하게, 너무나도 뜻밖에도 내준 그 모습에 하늘은 당황하여 두 동공이 절로 흔들렸다.
"이..이건...!"
"그 토지의 권리서에요. 그걸 가지고 있으면 제가 권리를 행사하는것과 똑같은 권리를 행사하는게 가능하답니다. 후후.."
"하..할아버지.."
"저는 태천그룹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역시, 호은 학교 학생 여러분들을 배신할 순 없어요. 여러분들은 저에게 있어서 훌륭한 하루를 만들어준 분이에요. 그러니까..비록 도움을 받고 있지만..그래도..여러분들의 편을 들도록 할게요. 그 권리를 여러분들에게 넘길게요. 저는 여러분들을 지지합니다."
뜻밖의 지지선언.
간단하게 호은 학교를 무너뜨리지 않겠다는 의사표시가 2표가 나와버렸다. 이는 곧 호은 학교는 폐교되지 않고 무사할거라는 것을 의미하는 일이기도 했다.
"저는 이걸 여러분들에게 주도록 하겠어요. 그러니까 어서 돌아가보도록 하세요. 학생 여러분. 호은 학교는 이제 무사할거랍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
983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41:55왜냐면 레스 쓰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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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0:43:16에… 예상을 뛰어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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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46: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사람도 적고, 시간도 늦어서 빠르게 진행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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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0:47:39"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스님은 모르신다고 하셨다. 그럼 병원쪽이 잘 해주길 바래야 겠는데.
산을 내려가며 생각한다.
'병원쪽에서 상황이 잘풀려서 성공한다면… 저쪽에서 어떻게 나올까나. 억지로 뺐는다? 아니면 문답무용? 어쩌면 이장님쪽에 상황을 뒤집을 뭔가가 있을지도?'
여러가지 고민해봤지만, 판단을 내릴 근거가 부족하다.
"일단 유미쪽이랑 합류하자." -
987 연새주 (35319E+56) 2016. 8. 12. 오후 10:48:33헉 벌써 끝인가ㅇ0ㅇ!
그렇다면 3부의 이장님 설득이 최고 난제가 되겠군요. -
988 랑 (78236E+59) 2016. 8. 12. 오후 10:50:48저! 함만 더 스킵좀요!
형 내일 군휴가나온답니다 이예! -
989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51:49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아직 끝은 아니랍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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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10:51:49으아아 잠시 엄크 떴어요. 빨리 반응레스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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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0:57:16음. 겨울주의 레스가 올라오면 바로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할게요! 어차피 지금 참가자는 랑주,겨울주,현우주 3명밖에 없는듯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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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겨울 (55741E+57) 2016. 8. 12. 오후 11:03:43" ...네? "
호은 학교는 이제 무사할 거랍니다. 할아버지의 이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무심코 되묻듯이 나지막히 의문문을 던졌다. 나는 예상치 못한 이 상황에 다소 당황했다.
어제 김영호라는 마음에 1도 들지 않는 사람과 우연히 밤에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에...솔직히 반쯤 포기했는데.
나는 할 말을 잃고 멍한 표정으로 토지의 권리서와 할아버지를 천천히 번갈아보았다.
그 전에 이 할아버지와 호은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는 대충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설령 애들이 할아버지에게 뭔가를 해줬더라도 그건 분명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닐 거라고. 그런데도 할아버지는 권리서를 우리에게 넘겼다. 고민하는 모습조차도 안 보이고. 그러니까, 거의 대가도 없이 우리를 지지해준 것이다. 호은 학교라는 건 분명 이 할아버지한테는 전혀 상관없는 곳일텐데. 그런데도 이렇게...
" ...... "
아무런 말도 없이 고개를 숙이고 시선을 바닥에 옮겼다. 그러고는 무언가를 참듯이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도대체가 할아버지의 호의적인 선한 행동을 이해를 잘 못할 것 같다...아무래도 나는 진짜로, 호의라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 -
993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1:05:04그럼 바로 다음 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현우주는 조금만 쉬어주세요. 지금부터는 병원으로만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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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1:14:14생각보다 너무 쉽게 권리서를 내 준 할아버지의 모습에 호은 학교 학생들은 믿을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겨울이의 경우는 도저히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할아버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건 하늘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다시 한번 자상한 미소를 지으면서 답을 했다.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제가 얼마나 행복한 하루를 보냈을지 모를거에요. 비록, 아이들과는 다 떨어져버렸지만..그래도...그래도...저는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그 행복을 준 여러분들에게 줄 수 있는 저의 작은 선물이랍니다. 이 늙은 노인네도 도움을 받은 여러분들에게 뭔가를 하고 싶었어요. 그 뿐이랍니다. 후훗.."
정말로 인자하게 웃으면서 그는 천천히 창문 쪽을 바라보면서 다시 늘그머니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학생 여러분들. 그들은 제가 권리서를 가지고 있는걸로 알테니까, 제가 시간을 끌도록 하죠. 그 동안에 여러분들은 서두르세요. 소중한 것을 지켜야죠? 저도 소중한 것을 잃은적이 있었기에 그 슬픔이 뭔지 잘 안답니다. 그런 슬픔은 이 노인네가 받는것으로 충분해요. 비록 태천그룹을 배신하는게 되겠지만..그래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여러분들에게 저는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네.. 알겠어요. 할아버지. 부디 몸 건강히 잘 계세요!"
권리서를 받은 하늘은 아이들을 이끌고 밖으로 걸어나갔다. 생각보다 쉽게 얻은 권리서. 하지만 이걸로 토지의 권리는 두장이 되었다. 이것으로서 호은 학교는 지킬수 있게 되었다. 김영호, 그 사람도 이제는 어쩔수 없으리라고 믿었다.
.....그럴게까지 모두가 믿고 있었다. 병원밖으로 나와 호은 학교로 향하는 논두렁 길을 걸을때만 해도 모두가 그렇게 믿고 있었다.
".......!"
갑자기 하늘의 뒤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왔고 그의 뒷통수를 있는 힘껏 후려갈겼다. 그것은 아주 단단한 쇠방망이. 생각도 못한 공격에 하늘은 비명한번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털썩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영호와 같이 있었던 질 나쁜 사내 2명이 서 있었다. 둘 중 한명은 붉은색의 뭔가가 묻어있는..지금도 뚝뚝 떨어지는 쇠방망이를 들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피식 웃으면서 하늘이 가지고 있던 권리서를 챙겼다.
"챙긴거지?"
"챙겼어."
"돌아가도록 하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제 끝에 다 왔습니다. -
995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1:15:26저럴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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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겨울주 (55741E+57) 2016. 8. 12. 오후 11:16:26...헐 저 때 같이 있었던 애들은 저 마지막 상황에서도 같이 다 있는 건가요? 눈앞에서 저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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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1:18:26같이 있었습니다. 모두의 눈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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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1:24:08그리고 까투리는 저걸 목격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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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이벤트-진행 ◆yvn/.HIFck (5976E+56) 2016. 8. 12. 오후 11:24:27>>995 그럴것 같았다라. 이 전개를 예상하고 있었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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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린비주 (90767E+56) 2016. 8. 12. 오후 11:24:30돌와왔더니, 무슨...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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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강현우 (20199E+58) 2016. 8. 12. 오후 11:24:59멧돼지 끌고 갈까요? 아니지, 게이트 오브 호은골을 보여주마. 산짐승이 마을로 빗발치는거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