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222709> [All/학원/일상] 평행세계 호은골의 24시간 11 (572)
하늘주 ◆yvn/.HIFck
2016. 8. 3. 오후 8:11:39 - 2016. 10. 30. 오후 11:56:35
-
0 하늘주 ◆yvn/.HIFck (52663E+57) 2016. 8. 3. 오후 8:11:39
-
1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11:29:441등!
-
2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30:16옮긴다. 외전스레 11판! 이렇게 왔도다! 하하하하!
-
3 예온주 (68359E+58) 2016. 8. 3. 오후 11:30:24말리지 마요 하늘주... 정말 절망스러워요.. 시험을 쳐야하는데 어제까지가 접수기간이었대요. 오늘 방문하려고 했어도 6시 전까지여서 알게 된 게 7시였는걸요... 저같은 구제불능의 아주 삐-한 건 살 가치가 없어요..(눈물)(약간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미묘하게 조울이 오가고 있다.)
-
4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32:01>>3 안돼요! 말릴거에요! 예온주! 한달 정도 미뤄진거잖아요!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니.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에요!(뒤에서 꽉 잡기)
-
5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11:34:52오오 세상에...신이시여...와, 이 상황 진짜 뭐예요? 진짜 농담 아니고 지금 당황해버렸는데 이 상황 진짜 뭐예요? 저를 곤란하게 해주고 싶어서 결국은 이래버린 거예요? 와아아, 잠시만 좀 진정부터 하고.
떨어뜨린 사탕을 다시 집어드는 것도 잊어버린채 나는 고개를 살짝 숙여 한 손으로 이마를 짚고 일단 평상심으로 돌아오려고 했다. 자, 평상심...평상심...평상심...평상심으로 돌아와라 이겨울. 빨리. 지금만큼 난감한 상황도 없어. 그, 그러니까...지금이라도 숨기고 싶으면 숨길 수는 있다. 좀 뒤늦은 감이 있더라도, 능청스럽게 해서 넘어갈 수도 있다.
...그래. 그렇게 할까. 그나저나 어쩌다 이런 상황이. 난 그냥 음악 주러 온 것뿐인데...
" 하아아아아... "
나도 모르게 무심코 긴 한숨을 내뱉었고, 나는 뒤늦게 마음속으로 당황했다. 아, 잠깐만 이렇게까지 하면 능청스럽게 넘어가려고 해도 제대로 안 먹혀들 거란 말이야.
와, 잠깐만. 진짜. 젠장. 나는 다시금 동공지진을 미세하게 일으켰다. 그런데 바로 그 때, 김하늘 형이 또 뭔가를 물었다. 틱틱대면서 말이다. 그런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그야 그 물음을 듣자마자 나는 더 센 동공지진을 일으켰거든.
" 네...?! ...아 그니까 뭐, 네? 아니 잠깐, 그러니까 뭐? 무, 무슨 소리야. "
드물게 언성을 높여버렸고 나는 순간 혼란스러워져서 내 머리를 한 손으로 잡았다.
...아니, 잠시만 스톱스톱스톱. 어떻게 내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어떻게 그 상대가 태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거지? 이 프로듀서 형 눈치가 빠르기는 한데 연애쪽으로는 영 아니지 않았나? 그러지 않았나? 내가 잘못알고 있던 거였나?
어...아니면, 뭐 '실은 그 전의 건 널 방심시키기 위한 함정이었다! 실은 난 연애쪽으로도 눈치 빨라!' 같은 그런저런 전개는 아니겠지? 에이 설마...그렇게 체면을 좋아하는데 일부러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잖아.
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아는 거냐고.나는 미친 무당을 어이가 빠진채로 쳐다보는 눈으로 김하늘 형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또 다른 질문이 들어왔다. 이번에도 연애 관련...
" ...아, 아니아니아니! 그러니까! 아아 진짜. 누가 사귄대? 나 그런 소리 1도 안 했거든? 그런데 왜 헤어지는 얘기가 나와? 응? 안 헤어질 ㄱ...헉. "
또 언성을 높여가면서 부정을 표하듯이 말하다가 중간에 잘못 말했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내자신의 입을 한 손으로 가리면서 '헉'이라고 말했다.
어어...눈치 못챘겠지? 제발 눈치 못챘다고 말해주세요... -
6 예온주 (68359E+58) 2016. 8. 3. 오후 11:39:33......(운다)(운다아...)(하늘주가 뒤에서 붙잡다니 그거 뭔가..어.. 잡혀야 할 것 같다는 느낌..)
으...우...아....우울하네요... 사연 쓰다보면 나아지려나요.. 오늘은 이만 잠수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이러고 다음날 꽤나 나아진 모습을 보일 거라고 예측한다) -
7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11:40:52앗 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
8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11:46:15.....겨울씨. 차라리 끝까지 잡아때라고요! 아니, 이러면 아무리 나라도 금방 알아채게 되잖아! 그걸 다 떠나서, 정말로 둔한 우리 아버지도 한번에 눈치챌거라고요!!
아니, 사실 겨울씨와 태양이가 연애를 한다는 사실은 나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내가 관리하고 있는 아이돌 중에, 태양이와 이겨울 작곡가가 연애를 하는 것 같다고 알려온 이가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확인차 물어본 것 뿐인데 그 결과는 보다시피 이러했다.
뭐라고 해야할까.. 한숨을 내쉬고 언성을 높이고 있지만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머리를 한 손으로 잡는 그 행동들에서 아주 쉽게 짐작이 가능할 정도였다. 아니아니아니. 겨울씨. 차라리 아니라고 확실하게 잡아때주라고!!
어쩌지..진짜로 어쩌지.
이건 확실히 100%다. 틀림없이 사귀는거다. 사귀면서도 모두에겐 비밀로 하고 있는게 분명해. 아니, 잠깐만. 진짜 이거 어째야하지? 프로듀서로서는 말려야하는데. 당장 헤어지라고 말해야하는데.
아니, 하지만 나도 당장 연애 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막상 남에게 연애를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우리 회사에선 프로듀서와 아이돌이 연애하는 케이스도 있고... 네 이놈! 랑아! 이게 너 때문에 이렇게 꼬인거잖아! 아니..뭐, 딱히 그 녀석에게 말해봐야 뭘 하겠냐만...
아무튼 지금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지 나름대로 생각해봤다.
그래. 여기서 겨울씨가 부정하는 말을 크게 한번만 해주면 일은 끝나는거야! 그럼 나도 모르는척 넘길 수 있어! 그 사실을 깨닫고 난 겨울씨가 강력하게 부정하는 것을 바라고 바라고 또 바랬다.
그럼 내 착각으로 끝날수도 있는거잖아? 그렇잖아? 따, 딱히 이 상황을 넘기려고 이러는게 아니야! 그..그..착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잖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지만..안타깝게도 겨울씨는 내 기대를 완전히 배신해버렸다. 강력하게 부정을 하다가 마지막에 안 헤어질거라는 풍으로 말을 해버린게 가장 큰 문제였다. 그 말을 듣고서 사태를 파악하고 내 두 동공은 크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거야! 왜 하필 내 담당 아이돌인건데?! 대체 뭐가 문제야! 왜 나한테 이래애애애애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나는 겨울씨의 두 어깨를 잡고 가볍게 흔들었다. 겨울씨. 지금 울고 싶어요? 지금 울고 싶은건 바로 나야! 나라고! 왜 내가 담당하는 아이돌에게 스캔들이 생길지도 모르는 위험을 만드는거야?!
아냐...아냐..일단 진정하자. 진정하는거야. 김하늘 프로듀서.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야. 프로이니까 냉정하게 대처하도록 하자.. 하아..후우..하아...후우..하아...
그렇게 심호흡을 여러번 하면서 나는 일단 흥분한 가슴을 가라앉혔다. 그리고 겨울씨를 놓아주고, 의자에 앉고 겨울씨를 바라보았다.
"겨울씨. 아이돌이 연애를 하면 안되는거 알고 있죠? 그런데 지금 겨울씨는 태양이와 연애중이에요. 이 상황. 어떻게 할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겨울씨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지금의 나는, 프로듀서로서 냉철해야했기에, 냉정하게 겨울씨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각오가 부족하다고 한다면...그땐.... -
9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11:49:17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푹 주무시고..기분 가라앉히고 다시 오세요.
-
10 겨울 - 하늘 (12275E+60) 2016. 8. 4. 오전 12:04:37김하늘 형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나는 당황했고, 갑자기 어깨를 잡히자 더욱 당황했고, 가볍게 흔들리자 더더욱 당황했다.
어어...저기요? 잠깐만요? 네? 저기? 여보세요? 네에?? 저기요? 잠깐만???
나는 당황해서 두 눈을 크게 뜨고는 얼이 빠진 멍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연기 같은 게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진심으로 이러는 것이다.
대체 왜 자신에게 이러는 거냐며, 왜 하필 자기 담당 아이돌이냐며, 대체 뭐가 문제냐며 뭐 이런 한탄 섞인 외침을 멍하니 듣고만 있었다.
알고는 있다. 아이돌은 연애가 금지되어있다. 그런데 나와 태양이는 그것을 깨고 연애를 하고 있다. 뭐, 우리 둘만이 그러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강모 프로듀서하고 이모 아이돌도 연애를 하고 있다. 금지인데도. 하아, 그러니까 왜 애초에 아이돌은 연애 금지냐고. 아이돌의 연애를 할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거 아니야 지금?! 안 그래도 지금 태양이 아이돌 일에 대해서 회의감을 갖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연애까지 금지시켜서 더 힘들게 만드는 거냐 지금? 어?!
......아, 물론 태양이를 챙겨준다든지 걱정해준다든지 그런 건 1도 아니니까. 진짜. 스트레스로 쓰러지거나 하면 내가 곤란해지잖아. 응. 다른 의미는 1도 없어.
...아니 진짜. 응. 양심 좀 찌르지마 제발!
아무튼 김하늘 형은 심호흡을 몇 번 하더니 나를 놓아주고 의자에 앉았다.
그러고는 나를 바라보고 냉정한 투로 물어보았다. 솔직히, 딱딱한 투는 몰라도 이런 김하늘 형은 좀 낯설다고 할까...솔직히 위축되는 감이 있기는 하다. 그야 지금도 다소 위축돼서 쭈뼛거리고 있거든.
" 알고는 있는데...그으... "
어른에게 야단을 맞는 어린아이마냥 두 손을 모으고는 고개를 조금씩 밑으로 내렸다.
아아, 진짜 어째야하지. 어째야하지. 어째야하지. 머릿속이 백지처럼 새하얘졌다. -
11 하늘-겨울 (44034E+59) 2016. 8. 4. 오전 12:11:56"......"
보아하니 겨울씨는 지금 대혼란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었다. 그야 당연히 혼란스럽겠지. 연애가 발각나고, 지금 나는 이렇게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건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말이야. 여기서는 겨울씨의 각오를 보고 싶었다. 그렇기에 지금의 겨울씨의 모습은 조금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아이돌과 연애를 하는 것. 그것은 절대로 쉬운게 아니다. 스캔들이 한번이라도 터지면 아이돌의 이미지는 파악 깍여버릴테고, 그 팬들은 필시, 사귀고 있는 이를 공격하게 된다. 자칫 잘못하면 협박편지, 혹은 악플 그런것에 시달릴수도 있다.
겨울씨는 작곡으로는 확실히 유능하다. 그렇긴 한데, 아직은 어린 나이라서 그런걸까? 이 상황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하아...어쩔수 없지. 여기서는 내가 도와줄수밖에 없나. 아니..뭐, 솔직히 겨울씨와 태양이가 어떻게 되던지 내가 알바 아니지만...지금 이런 상태로는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겨울씨는 물론이고 태양이도 금방 무너져내릴테니..여러모로 귀찮은 상황이 되버린다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겨울씨. 우리 심플하게 가도록 하죠."
이어 나는 책상 위에 놓여져있는 사이다를 집어서 한모금 마신 후에 목구멍 너머로 꿀꺽 삼켰다. 상큼한 사이다 향이 입안에 퍼지는것을 느끼면서도 나는 겨울씨를 향한 눈빛을 풀지 않았다.
"....겨울씨는 제가 헤어지라고 하면 어쩔건가요? 말해주세요."
그래. 말해주세요. 겨울씨의 각오를.. 따, 딱히 알바는 아니지만..그래도 프로듀서니까..이건 알아야 한다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2 겨울 - 하늘 (12275E+60) 2016. 8. 4. 오전 12:40:24나는 고개를 숙인채로 속으로 나름대로 되게 심각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농담 아니고 진짜로.
그런데 김하늘 형의 심플하게 가자는 말에 나는 고개를 드는 동시에 살짝 옆으로 기울이면서 머리 위에 물음표를 하나 띄웠다. 어, 그러니까...간단하게 말한다는 소리인가? 아니면 간단한 방법으로 빨리 끝을 내자는 소리인가? 여러 가능성이 있어서 나는 다른 의미로 다시금 혼란에 살짝 빠졌다. 하지만 이어서 들은 말에 그 의문은 금방 풀렸다. 당연히 그 관련 혼란도 멈췄고.
자신이 헤어지라고 하면 어쩔 것이냐. 음, 김하늘 형이 우리 둘을 보고 헤어지라고 해도 나는 순순히 네에 알겠습니다아 하면서 헤어질 생각은 없다. 그야 그게 사람의 마음인 걸. 그걸 어째. 하아, 지금 되게 진지한 상황 같은데 말이지.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가 판단을 내리고는 몸을 돌려서 다시 노트북 쪽을 보았다. 스마트폰 안에 들었던 음악파일을 컴퓨터쪽으로 복사해서 옮기고 난 다음에 나는 연결을 끊어서 스마트폰은 내 주머니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갑자기 무슨 행동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좋아. 여기서는 플랜 B야. 뭐, 방금 생각해낸 거기는 하지만 이것만한 방법은 없을 것 같거든...
나는 평소에 짓는 희미한 미소와는 다르게, 크게 싱긋하고 살가운 미소를 자연스럽게 지었다. 성격 연기를 했었을 때마냥. 이 웃음이 진심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종의 선의다. 진짜.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도 아니고.
" 괜찮아. 앞으로는 제대로 할테니까. "
연애사실을 숨기는 거 말이야, 라는 말은 삼키면서 나는 사무실의 문으로 걸어갔다. 그러다 아차, 하고 뭔가가 생각이 나 다시 뒤로 살짝 돌아보면서 말했다. 미소는 유지한채로.
" 봤다시피 음악은 다 옮겼으니 알아서 확인하고...뭐, 문제되는 점 있다면 문자라도 보내라고. "
인사겸한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원래대로의 무표정으로 돌아와서 사무실의 문을 열고 나갔다.
뭐, 나름대로 고비를 넘긴 걸까.
...괜찮아. 이기적인 행동은 아니었잖아, 아까 건.
//진짜 진지하게 급할 때의 겨울이는 이럽니다. 더 나은 방법을 못 찾아서...이 설정이 이제야 나오다니...(머엉
아무튼 막레 부탁드리옵니다! -
13 하늘-겨울 (44034E+59) 2016. 8. 4. 오전 12:48:51"....흐음."
겨울씨는 나에게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는 답변을 해왔다. 뭐랄까. 점수로 치자면 70점 정도려나. 사실 내가 보고 싶었던건 남자로서의 강한 다짐이었지만..뭐, 아직 어린 나이니까 이 정도로 만족하는게 좋으려나.
적어도 도망치겠다는 선택지는 안 골랐잖아. 아니..뭐, 그러면 된거지. 별거 있나... 세상사.. 따, 딱히 저 둘이 어떻게 되건 내가 알바 아니기도 하고....라기 전에 스캔들만 안 터지면 문제 될 것도 없잖아.. 안 그래? 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싱긋하고 살가운 미소. 아니아니. 평소와 너무 미소가 다르잖아요. 겨울씨. 누가 봐도 인위적인거 바로 알겠다고! 아니, 정말로 너무 티가 나다 못해 어색하다구요! 저에게 무슨 말을 바라는거에요?!
방금전에 작업을 한 것이 컴퓨터로 음악파일을 복사하는 작업이었는지, 겨울씨는 사무실의 문 쪽으로 나가면서, 음악을 알아서 확인하라고 말하고, 문제되는 점이 있으면 문자라도 보내라고 말하면서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급하긴 급했구나. 겨울씨.
저렇게 일 도중에 나가고 말이야. 뭐, 겨울씨가 만든 곡은 대체로 완벽하고 괜찮은 편이니까 믿어도 되겠지. 나중에 계좌이체나 확실하게 하도록 할까. 이번에는 또 무슨 곡으로 우리 아이돌들이 히트를 터트리려나? 그런걸 떠올려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겨울씨."
나가기 전에 난 겨울씨의 이름을 살짝 불러보았다. 뭐, 70점이지만..그래도 인정 못해줄 것도 없지. 일단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안 골랐으니까 말이야.
"태양이 잘 신경써줘요. 남자친구니까 그 정도는 뭐, 말 안해도 잘 하겠지만요. 아니..뭐, 딱히 둘이서 깨지건 말건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돌이 지치거나 하면 곤란하니까..그...정신케어는 맡기는것 뿐이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렇게 말을 남기고서 나는 다시 뒤로 돌아서 컴퓨터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럼..지금부터 음악 파일을 확인해볼까? 그런데 진짜 음악파일 되게 특이하네. 다음에는 전화해서 좀 정상적인 제목으로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을 하던가 해야지. 하아...
뭐..연애는 좋은거니까.. 잘되길 못 빌어줄것도 없지..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주! -
14 겨울주 (12275E+60) 2016. 8. 4. 오전 12:51:48하늘주도 수고하셨습니다!
-
15 11번째 외전 - 호은 RPG ◆yvn/.HIFck (15307E+51) 2016. 9. 25. 오전 1:43:03
오래 전, 인간과 괴물. 두 종족이 지구를 통치했다.
어느 날, 두 종족간에 전쟁이 발발했다.
길고 긴 싸움 끝에, 인간이 승리했다.
그들은 마법 주문을 이용하여 괴물들을 땅 속에 봉인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흐른 뒤.....
흐른 뒤.....
....이런 RPG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이런 RPG가 아니야!!
호은 RPG의 세계.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직접 PRG의 주인공이 되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세계! 마왕을 잡건, 집에서 놀건, 검술을 하건, 마법을 쓰건, 그림을 그리건, 컴퓨터를 공부하건 뭐든지 자유인 세계. 호은 RPG!!
그곳의 주인공이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지금 게임 플레이 버튼을 꾹 누르세요. 게임 스타트!!
Q.정말로 호은 RPG에는 마왕이 없는건가요?
A.네. 없습니다. (엄근진) -
16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전 1:44:09그런고로 오늘부터 화요일까지 3일간 외전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롭게 RPG 세계를 여러분들의 손으로 창조해주세요! 슬라임을 잡건, 드래곤을 잡건 그건 자유입니다!
-
17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전 2:36:51아주 살짝 돌려보는 하늘이의 RPG 레벨!
.dice 1 100. = 83 -
1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전 2:37:11내가 레벨 83 캐릭터다!! 우와아아아앙!!
-
19 율주 (26209E+54) 2016. 9. 25. 오전 9:57:38갱신!
하면서 왠지 다이스가 보여서 굴려봅니다!
율이 레벨!
.dice 1 100. = 61 -
20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전 11:05:46하늘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레벨 83 캐릭터 하늘이는 무적이다!(아냐)
-
21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12:18:23앗 외전이로군요! 겨울주 외전 스레에 갱신합니다!
동시에 레벨 다이스!
LV. .dice 1 100. = 12 -
22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12:19: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벨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생각해보니까 이거 묘하게 설붕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2:20:3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네. 오늘은 외전날이랍니다. 28일에 가까운 일요일이잖아요? 그래서 해봤답니다. 프롤로그는..(시선회피) 그냥 떠오르는게 없었어요! 그리고 레벨 12라니! 캬하하하하하!!
하늘:....겨울아. 안녕? 너 레벨이 참 낮아보인다?(레벨 83의 위엄) -
24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2:31:10그렇다면 하늘의 포지션은 어디쯤...?!
.dice 1 5. = 2
1.보스 몬스터
2.졸개 몬스터
3.그냥 슬라임 때려잡는 마을 주민 A
4.용사님
5.NPC -
2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2:32:15
-
26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2:32:40보스몬스터가 졸개몬스터보다 레벨이 낮아! 최, 최종병기인가! 하늘이는...?!
-
27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2:50:41혹시라도 하늘주와 돌리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마구 찔러주세요! 오늘은 외전날이니 돌려야지!
-
2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07:06혹시라도 호은 학교 여러분들이 찾아오지 못할지도 모르니 다시 한번 갱신!
-
29 이름 없음 (41299E+60) 2016. 9. 25. 오후 2:47:52외전이었어?!?!!
-
30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2:48:14크흠.. 흠.. 랑주 갱신..
-
31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48:47랑주 하이하이에요! 네. 외전날입니다! 어제도 공지했었지만 말이죠!
-
32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2:49:19랑이의 레벨은?
Lv.dice 1 100. = 85 -
3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52:16랑이 강해! 랑이 엄청나게 강해! 레벨 85라니!!
-
34 시원주 (77288E+58) 2016. 9. 25. 오후 2:57:45갱신과 함께 레벨을...
.dice 1 100. = 74 -
3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2:59:4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시원이도 고레벨! .....이렇게 되면 겨울이만 저렙이잖아...!(눈물)
-
36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3:01:05...굉장히 강해?!
...뭐하는 애지..
.dice 1 5. = 5
용사
보스급 몬스터
컴퓨터 폐인.. 아니 기술자
사실.. 드래곤?
대마법사 -
37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3:01:55...?! (동공 대지진)
-
3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04:49대마법사라니..?! 랑주....?!(동공지진) 사..살려주세요! 난 졸개 몬스터 포지션이란 말이에요!
-
39 시원주 (77288E+58) 2016. 9. 25. 오후 3:05:09시원이는 뭐해요?
.dice 1 5. = 4
1.용사
2.1서클 대마법사
3.공돌이
4.마왕
5.떨거지 -
40 시원주 (77288E+58) 2016. 9. 25. 오후 3:05:39.....?
-
41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10:35>>39 ......?! 호은 RPG에는 마왕이 없어!!
-
42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3:19:08잠깐갱신.. 은 레벨을 돌리는 겁니...까? 재미로..
.dice 1 100. = 24
(어차피 쩌리가 나올 걸 알고 있다!)
만약에.. 예희는..
.dice 99 1050. = 457
예희 다이스는 농담인 거 다 아시죠..? 나오지도 않을 텐데..
예희: 야. 레벨이 고작 천일리가 없잖니? 적어도 8을 옆으로 눕힌 것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예온주: 나오지도 않을 거.적당히 오버스럽게 해줬더니만..(끙얼꿍얼)
예희: 좋아. 이 버튼을 누를까? 응?
예온주: 잘못했ㅂ니다. -
43 시원주 (43203E+59) 2016. 9. 25. 오후 3:20:02그런...!
.dice 1 5. = 1
1.용사
2.1서클 대마법사
3.공돌이
4.떨거지
5.간지캐 -
44 시원주 (43203E+59) 2016. 9. 25. 오후 3:20:31좋아. 캔의 레벨도...
.dice 1 100. = 57 -
4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22:3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예온이 레벨은 24로군요! 네..그런데 예희의 레벨 상태가...?! 그리고 시원이 용사님?!!
-
4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3:24:28잠깐 시간 생겼다...!
동시에 저렙 겨울이의 역할도...
.dice 1 6. = 6
1. 보스캐(...네?
2. 졸개라고 해도 상관없을 중간보스캐
3. 용사
4. 마법사
5. 그냥 한가로운 캐
6. 타다노 NPC -
47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3:24:52역시 타다노 NPC로군요. 하핫.
-
4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26:08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아니..그럼 겨울이는 똑같은 대사밖에 못하는 NPC인건가요?!
-
49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3:27:36>>48 그런가봅니다.(헛웃음) ...하지만 이건 3일밖에 안 하는 외전이므로...!! 외전 특권으로 대사를 다른 캐릭터만큼 늘린다!!(쳐맞는다
-
50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30:04>>49 아닛! 반칙이다! 하지만 괜찮아요! 레주 특권으로 눈감아드립니다!
-
51 린비주 (60525E+57) 2016. 9. 25. 오후 3:31:06다들 오랜만이에요. (울컥) 저도 레벨을...
.dice 1 100. = 12 -
52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3:31:40예희는... 평상시 레벨이랑 각성시 레벨이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뭐 상관없죠. 어차피 나오지도 않을 텐데.
예희: 나도 외전에 나오게 해달라!
에머튼: 나도!
예온주: 아 그거 무리.
예온이는 그냥 타다노 초보자? 전직 안했는데 스탯만 쌓아둔.. 느낌..이려나요? -
53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3:33:12>>50 후후후 감사드립니다!
>>51 린비주 어서오세요! 는 레벨이...!
겨울 : 여, 동지!(하이파이브 -
54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33:13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린비 레벨 12.... 서, 설정에 딱 맞는 모습?!(동공지진)
>>52 가, 각성 레벨도 있는겁니까?!(동공대지진) -
55 린비주 (60525E+57) 2016. 9. 25. 오후 3:33:27린비의 직업은?
1. 보스 몬스터(?
2. 졸개 몬스터
3. 마법사
4. 용사
5. 궁수
6. 평범한 NPC -
56 린비주 (60525E+57) 2016. 9. 25. 오후 3:34:04>>53 린비: 동지네! (하이파이브
.dice 1 6. = 3 -
57 린비주 (60525E+57) 2016. 9. 25. 오후 3:34:35마법사네요. 무난하여라!
-
5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36:44사실 여담이지만, 진짜로 이거 구상할때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진짜 호은테일 비슷하게 가볼까 했지만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사실 프롤로고의 초기 문구도 그렇게 가려고 했던 흔적이라고 합니다.
-
59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47:13고로 외전이니까 여러분들..! 일상을 돌려보는건 어떻습니까?!(메아리
-
60 린비주 (60525E+57) 2016. 9. 25. 오후 3:49:08조용해졌네요. 문제는 제가 일상 돌리기 곤란한 상황입니다. (주륵
-
61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3:51:24돌리고 싶기는 한데. 오늘따라 너무 귀찮..(흐느적댄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아아...)
-
62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51:35린비주는 지금 가장 바쁠 시기 아닌가요? 고등학교 입시로 말이죠. 제 기억이 맞다면... 그러니까.. 중3은 지금 중간고사 치고 이제 그걸로 고등학교 입시 내신 따고 그래야하는지라 묘하게 바쁜걸로 알거든요. 저도 이 시기가 가장 숨막혀왔었고요.
아...맞아. 본스레 가면 아마 크리스마스 기간이라서 카드 써놓은거 있을거에요. 가서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어차피 모두가 말할것 같으면 내가 선수를 친다! -
6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55:16>>61 어쩔수 없죠. 힘들면 굳이 억지로 돌릴 필요 있나요? 우리 호은 학교는 언제나 자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한답니다.
-
64 다혜주 (92768E+58) 2016. 9. 25. 오후 3:55:32(동공지진
-
6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3:57:46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네요!
-
66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4:16:44밖에서 꽹과리 소리 외 븍소리와 사람들 함성..? 이 들리네요. 뭐지.. 뭐 시위거리로 거리행진이라도 하는건가..
처음엔 사물놀이 행진하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봐도 사물놀이 의상이 아니라서요.. -
67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4:17:43아앗.. 다들 안녕하세요. 복숭아 당절임은 진리입니다.. 복숭아잼이라던가.. 달콤해서 좋아요..(복숭아 알레르기 환자들을 무시했으니 책임져!)(네. 디오니소스니...)(이게 아니다)
-
6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17:48네? 사물놀이가 아닌데 꽹과리와 북소리가 왜 울리는거죠? (동공지진)
-
69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4:22:39거리를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사람들이 막 줄지어서 걸어가는데 아무래도 거리행진이나 시위같아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사물놀이나 풍물놀이인 줄 알았는데..
아. 나가기 싫은데 나가야하네요.. 그냥 여기에서 샤워하고 바로 자면 안되려나요..(쓸데없는 투정이다)
단간론파 자캐 커뮤들을 유튜브에서 검색해 봤는데 왜이리 고퀄이 많은지..처형영상이나 클맥추리도 만들다니.. -
70 다혜주 (92768E+58) 2016. 9. 25. 오후 4:24:48다혜의 레벨
.dice 1 100. = 22 -
71 다혜주 (92768E+58) 2016. 9. 25. 오후 4:25:01캐붕?!
-
72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25:56>>69 단간론파 자캐커뮤라. 뭔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능력자들은 이 세상에 많으니까요. 그리고 나가야한다면..(눈물) 몸도 안 좋으신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70 다혜의 레벨은 22인건가요? 괜찮아요. 랑이가 고레벨이니까! -
73 다혜주 (92768E+58) 2016. 9. 25. 오후 4:28:49>>72 그건 무슨...!
.dice 1 5. = 5
1. 대마법사
2. 활쟁이
3. 검사
4. 힐러
5. 보스몬스터 -
74 다혜주 (92768E+58) 2016. 9. 25. 오후 4:29:0922레벨 보스 몬스터는 도대체...
-
7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31:12>>74 아무래도 초기 보스 몬스터인 모양이로군요. 하늘이는 레벨이 80이 넘어도 졸개 몬스터인데..(시선회피)
-
76 이름 없음 (59537E+57) 2016. 9. 25. 오후 4:38:08.dice 1 100. = 40
-
77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39:28
-
78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40:11에라이 퉤퉤 외전망해따
-
79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40:29>>76 이름없음이라서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이하이에요!
>>77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레벨의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42:26직업을 정해보자!
1.보스
2.쫄
3.NPC
4.에드워드 켄웨이
5.블랙비어드
6.용사
7.슬라임 -
81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42:48>>80 .dice 1 7. = 6
-
82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43:258렙 용사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아니... 다, 다시 돌리고싶다! (댓츠노노 -
8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47:02하늘:....어서 와라. 용사 단비여! 내가 널 상대해주마!!(평범한 졸병 몬스터가 나타났습니다.)
-
84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47:10단아 lv. .dice 1 100. = 14
단린 lv. .dice 1 100. = 5
깡통 lv. .dice 1 100. = 59
좋아 이걸로 나는 이만 물러가야 -
85 단비주 (31549E+60) 2016. 9. 25. 오후 4:48:10
-
86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48:46이...이렇게 되면 나도 다른 애들 돌려볼거야!!
지원 .dice 1 100. = 44
유미 .dice 1 100. = 25
교장 .dice 1 100. = 76
효진 .dice 1 100. = 37
인오 .dice 1 100. = 8 -
87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49:19인오:안녕! 단비야! 나와 같은 레벨이로구나!! 하하하하! 우리 레벨업 하러 가자!(잡기(질질질)
-
88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4:52:42그런고로 다시금 갱신!
한 2시간 쯤 뒤에 잠시 밥먹으러 갈 것 같긴 한데.. 그거 빼곤 시간 남네요. 고로 돌림 스위치 일단 ON입니다! -
89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54:37랑주 하이하이에요! 일상을 구하는가. 일반 졸병몬스터 하늘이는 어떻습니까?
-
90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4:55:51어.. 일반 졸병몬스턴데 랑이랑 비슷해보인다..?
어어어.. 좋죠! 일단 대마법사니까 로브같은거 입고 그래야되려나? -
91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56:50복장은 편하게 하면 되지 않겠어요? 사실 하늘이도 말이 좋아 졸병 몬스터지. 그냥 하늘이처럼 생겼을테니까요!
-
92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4:58:24근데 일단 몬스터가 있으니까 전투준비를.. (하늘이 사냥준비중)
-
9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4:59:16
-
94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00:47그럼 가볍게 하늘이가 퀘스트 몬스터라서 잡으러 왔다는 식으로 선레 써줄수 있겠어요? rpg 세계란 어떤건지 보여주도록 하지!
-
95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01:13>>93 사냥당하기 싫으면 선레 써오세요!(협박) (부려먹기)
-
96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01:40>>94 어.. 그럼 그럴까요?
-
97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01:48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선레를 요구했어! 이렇게 되면 다갓...!!
.dice 1 2. = 2
1.몬스터
2.대마법사 -
9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02:16다갓님도 그렇게 한 모양입니다. 사실 몬스터와 대마법사가 만나려면 대마법사가 오는게 먼저일것 같아서 부탁했답니다. 가볍게 써주세요.
-
99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02:28그런고로 사냥하러 갑니다! (85랩 찍는동안 모은 템 준비중)
-
100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5:07:23"으음.."
랑은 받은 의뢰를 보고 고민했다. 일개 졸병 몬스터가 있다는데 왜 나한테까지 의뢰를 하는가.
그리고 왜 이렇게 보수가 후하고, 보스 몬스터 얘기는 하나도 없고, 퀘스트 랭크까지 높다니.
다들 마가 씌인게 분명해. 랑은 지팡이를 챙겼다. 산책이라도 나갔다 올 겸 한번 해볼까.
그리곤 그곳으로 향했다. 일개 몬스터 주제에 이정도의 의뢰라니?
그리고 가까이 도착했을때, 보인 몬스터의 모습에 경악해버렸다. 그냥 사람인데..? 거기에 꽤 강해보인다.
아니, 잡으러 온 용사일수도 있잖아? 일단 말을 걸어보자.
"어.. 이봐?"
이 상황에 누구세요? 나, 안녕? 은 아닌거같다. -
101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07:46여름 LV. .dice 1 100. = 14
수민 LV. .dice 1 100. = 23
진호 LV. .dice 1 100. = 56
정주행한 내용을 보고는 부캐들의 레벨 다이스도 굴려보면서 12렙 겨울이를 데리고 겨울주가 재갱신합니다! -
102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10:05...겨울아 왜 네가 제일 낮은 거니?(진지
겨울 : 아아, 레벨 올리기 귀찮아서. 12렙도 그냥 올려본 거야.(아무렇지도 않음(끄덕끄덕
겨울이의 귀차니즘 설정으로 이렇게 이유가 타당해지더라고요!(만세 -
103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16:12
"......왔는가. 용사여."
시원한 겨울 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자고로 보스의 휘화 부하중 가장 레벨이 높은, 높다 못해 보스보다 더 높은 레벨을 지닌 최고 레벨의 수하. 이런 겨울 바람이 불어도, 웃통을 까고 당당하게 겨울 바람을 맞았다.
그렇게 시원하게 바람을 맞는 동안, 나에게 말을 거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걸로 몇명인걸까? 또 다시 나를 퇴치하러 온 용사인가? 상관없다. 나를 퇴치하러 왔다면 당당하게 상대해주는 수밖에..
<System:김하늘은 뒤로 돌았다. 김하늘은 대마법사 랑이에게 말을 걸었다.>
"나를 퇴치하러 오다니. 제법이구나. 상대해주마. 용사여! 에취!!!!"
<System:김하늘은 재채기를 했다. 상태이상 감기에 걸렸다.>
"...아, 아니야!! 아니라고! 감기인거 아니야! 그냥 간지러워서 기침한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덤벼라! 용사여!!"
......감기라니! 그럴리가 없어! 말도 안되는 소리나 지껄이는군! 시스템 창! 나는 힘을 모았고 마력을 모아 창을 꺼내들었다. 이 창으로서 저 용사를 꿰뚫어서 또 한명에게 패배의 맛을 보여주도록 하지.
크크큭...크크크크큭....크크크크크큭... 확실하게 모범을 보여야...
"애취!!! 가, 감기 아니야! 착각하지 마!!"
....왠지 모르게 내 이미지가 와장창 무너져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 아니겠지?! 난 최고 레벨의 수하야!! 절대로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질리가 없어!!"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
104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17:48하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터짐
하늘주 랑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10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19:16역시 하늘이는 이런 허당끼가 있어야 하늘이죠!(엄지척)
-
10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19:47생각해보니까 겨울이가 유일한 NPC인 거죠? 지금까진?
그냥 이런 역할이라도 시켜야겠군요.
겨울 : 안녕. 이 세계는 죽이지 않으면 ㅈ...ㅜㄱ을 쑤는 거야.(진지
(? -
107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5:20:09"..."
어.. 생각보다 강력할지도..
하지만 연신 들려오는 재채기 소리. ....뭐일까. 왜인지 강한게 아니라 허세같아.
근데 일단 싸워야 하는건가? 어.. 싸워야 하겠지?
일단 음.. 일개 몬스터인데. 너무 강한 마법은 그렇겠지?
준비시간만큼이나 위력도 짧은 마법 하나를 떠올렸다.
[System:랑이 불 마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지팡이 끝이 불타기 시작하더니 작은 불덩어리 여러개가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한다!
"받아라 감기몬!" -
10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24:13>>106 물론 아직까진 그러긴 한데, 그래도 꼭 NPC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즐기는게 중요한거니까요. 겨울주가 편한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109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24:37>>105 그렇게 하늘이의 영고력 LV은 끝없이 성장하는군요...!!
-
110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25:11>>107
.dice 1 2. = 1
1.공격에 명중했다.
2.공격을 절단했다.
맞았다고 한다면 데미지는? .dice 1 100. = 100 -
111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5:25:37
-
112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26:16>>108 아 그렇다면...다갓의 명을 거역할 수는 없으니까 의미만 어떤 방향으로 좀 비틀어서 주요 NPC?같은 느낌으로 해야겠네요!
-
113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27:06>>110 .......?!?!?!
-
114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27:49>>110 * ( 하늘이의 LV이 올랐다! )
* ( 물론 영고력 LV이. ) -
115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28:14.
-
11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28:45>>115 아 진짜 왜 점이 올라갔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실수예요 이겈ㅋㅋ큐ㅠㅠㅠ
-
117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29:28왜 저 100이 하늘이의 수학 점수가 되지를 못했을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근엄진
-
118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30:31"훗. 선공인가. 좋아. 그 정도 쯤은 가볍게...!"
....라고 말을 하지 말았어야했다. 말을 하지 말았어야만 했다. 어느샌가 저 용사가 쏘은 불덩어리가 내 바로 앞까지 날아왔다. 그리고 내가 창으로 불덩어리를 가르기도 전에 전 탄 다 나에게 명중해버렸다.
화끈화끈한 불꽃은 내 몸을 태울것처럼 활활 타올랐고 나는 크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꺄우우우우우울!!!!!!!!"
<System:김하늘이 대마법사 랑이의 불꽃 마법에 명중했습니다. 크리티컬 데미지가 떴습니다. 상태이상 감기가 사라졌습니다.>
따끈따끈한 불꽃으로 인해서 추운것은 싹 사라졌지만, 그 덕분에 데미지를 제대로 입고 말았다. 대체 데미지 얼마나 입은거야? 뭐?! 100?! 아..안돼! 내 체력은 .dice 200 500. = 290 이란 말이다! 이대로 한번에 100이라니! 위험해! 위험해!!
이어 나는 애써 태연한척 씨익 웃으면서 크게 기합을 외치면서 자세를 잡고 창을 휘둘렀다.
"제법이구나! 용사여! 차..참고로 방금전의 것은 그냥 한대 맞아준거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내 나는 정말로 여러각도로 용사의 여러 방향에서 창 공격을 날렸다. 이걸 다 막아낼 수 있을까?! 용사?! 무려 내 공격은 .dice 1 20. = 4 발이란 말이다! 하하하하하하!!
....아..근데 왜 이렇게 불길한 느낌이 드는거지?! 나...일단 최고 레벨의 수하인데..이대로 허무하게 당하는건 아니겠지?!
<System:김하늘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패를 들고 막으세요.>
"닥쳐! 시스템창! 넌 누구편이냐!!" -
119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32:48이렇게까지 다갓에게 버림을 받다니...!!
-
120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36:40겨울 : (몰래 구경하면서) 아, 저 보스 또 허세 부리네.(키득키득(팝콘(콜라(주요NPC의 여유
-
121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38:59그나저나 보니까 알피지 하늘이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언다인인가보네요!(그리고 아니었다고 한다
-
122 율주 (26209E+54) 2016. 9. 25. 오후 5:39:37갱신!
61렙 율이의 전직은?
.dice 1 5. = 5
1.검사
2.궁수
3.법사
4.힐러
5.잡캐 -
123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39:42>>121 네. 그렇게 잡아봤습니다! 언다인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든요.
-
124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40:38>>122 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61렙인데 잡캐라니! 어서 전직을 하세요!!
-
125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40:56"어.. 벌써 체력이 1/3정도 나간거같아보이는데."
어째 몬스터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다..! 굉장히 물어보고싶다!!
그리고 사방에서 날아오는 4개의 창. .....내 레벨이 몇인데 창 4발로 쓰러뜨리겠다는거야?! 심지어 방패도 있잖아!
막은 창의 갯수 .dice 0 4. = 0
일단 공격을 주고 받았으니까 더이상 대화로 해결하긴 어려워보이지? 내가 선빵으로 반 죽여놓긴 했지만 말야.
지진 다음엔 뭐다?
[System:랑이 프로스트 어스를 시전합니다]
김하늘의 주변 .dice 1 10. = 4M의 땅이 얼어붙는 마법! 빙판이다 빙판!
덤으로 위에 있는 사람도 추워지지! 얼마나 추워지냐고?
온도가 무려 .dice 0 25. = 5도까지 내려간다!
이제 혼란을 틈타 다음 공격을 준비해야겠다. 큰거 한방으로!
랑의 왼손에 뭔가가 모이기 시작했다! -
12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41:21율주 어서오세요! 는 61렙 잡캐...?!(동공지진
-
127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41:27>>125 이름 미스! 랑 - 하늘!
온도 많이내려갔어?! -
128 율주 (26209E+54) 2016. 9. 25. 오후 5:41:27안녕하세요!
저 잡캐는 마x노기의 잡캐를 생각해서 넣은건데..(동공지진) -
129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5:42:06잠시만 창 다맞았어?!
-
130 율주 (26209E+54) 2016. 9. 25. 오후 5:44:5961렙 잡캐 율이는 레벨을 순수하게 ㅊ채집시스템으로만 올리고 전직퀘 준비중인 그런걸로 갑니다!
전투 스킬은 1도 올리지 않고 포션제조라던지 그런 것만 올렸습니다!(그와중에 기본 스킬인 휴식만 마스터 찍) -
131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46:34>>124 언다인!! 제가 언더테일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네요. 많이 치고박은(??)만큼 애정도 많이 가서..
-
132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46:50<System:대마법사 랑이가 김하늘의 공격에 전부 명중했습니다.>
".........."
오. 하늘이시여. 지금 저 시스템창에 뭐라고 뜬거죠?! 솔직히 별로 안 날아가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전부 다 명중했다. 뭐지? 저 용사님?! 보통 이 정도는 가볍게 막아야 정상 아닌가?! 순간 상황파악이 되지 않아서 내 두 눈은 크게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았다. 이놈의 이름 모를 용사는 갑자기 내 주변의 땅을 순식간에 얼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갑자기 주변의 온도가 팍 떨어지는게 느껴졌다.
방금전에 불꽃때문에 화끈하게 달아오른 내 몸은 다시 차가운 냉기로 인해서 식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또 다시 내 입에선 기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에취이이이이이!!"
<System:김하늘이 상태이상 '감기'에 걸렸습니다.>
"가, 감기 아니야! 아니라고! 이, 이건..그러니까..그러니까...가...가..간지러워서 하는거야!! 단지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는 최고 레벨의 수하. 절대로 약한 모습은 보일 수 없었기에 강하게 부정하면서 틱틱거리며 고개를 홱 돌렸다. 그리고 그 상태로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다가 그만 빙판을 잘못 밟아서 미끄러져버렸다.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이 그대로 나는 땅에 넘어져버렸고 그 때문에 .dice 1 100. = 31 의 데미지가 들어가버렸다.
"아야야얏! 이, 이 녀석! 보통이 아니구나! 좋아! 이대로 당할까보냐!! 받아라! 나의 정의의 창!!"
난 다시 한번 용사를 향해서 창 공격을 날렸다. 이번에도 피하기 어려울거다! 이번에는 무려 .dice 0 20. = 10 발의 공격이거든!
<System:김하늘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패를 들고 막으세요.>
".....그러니까 좀 조용히 해! 시스템창!"
저 시스템창을 부셔버리던가 해야지! -
133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47:43그나저나 컴참치가 접속이 안 되는 거 저뿐인가요??!(동공지진
-
134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48:02네? 제가 컴참치입니다만..?!
-
135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5:48:41슬쩍 재보는 랑의 체력!
전사(언다인) 하늘이가 200 ~ 500이었으니까 조금 낮춰서..
.dice 150 400. = 355 -
13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5:49:53>>134 앗, 아니, 제 컴 인터넷 자체가 문제가 생긴 모양이네요.(피눈물
>>135 더 높앜ㅋㅋㅋㅋㅋㅋㅋㅋ -
137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51:00>>136 그..그야..! 랑이가 하늘이보다 레벨이 높으니까요!
-
138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5:54:21"으악, 아.. 아프다.. 이 창!"
다 맞아버리다니! 무려 발당 .dice 1 40. = 39이나 들어왔는데!!
하지만 체력은 국력! 어째서인지 저 몬스터보다도 체력이 많은 나는 버텨낼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곧이어 감기에 걸리더니 스스로 미끄러지는 김하늘.
.....역시 몬스터라기보단..
어디보자. 방패를 들고 막으랬지? 다시금 방패를 들었다.
막아낸 창의 개수 .dice 0 10. = 3
그리고 전턴부터 준비해온 마법! 왼손에 모인 마나를 지팡이에 직접 가져다댔다.
그러자 지팡이에 충만해진 마나.
"내려라!"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모이더니 하늘형쪽으로 번개가 내리쳤다! -
139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5:56:22창 4발 156데미지?!
Hp가 무려 199/355?!?!
그리고 또 7발 맞았으니까 게임 오버..
...? -
140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5:59:15응....? 뭐에요? 지금 랑이 게임 오버인겁니까?!
-
141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00:08.dice 1 2. = 2
1.랑의 번개 마법에 제대로 명중했다.
2.랑의 번개 마법을 창으로 갈라냈다.
만약 맞았다고 한다면... 이번엔 1턴 충전이었으니까... .dice 100 200. = 149 -
142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6:00:27
>>139 ...어라? 이건가?(아니야 그거 -
143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6:02:23의지를 가지거라...(깨꼬닥)
-
144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11:24<System:대마법사 랑이 김하늘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뭐지. 저 용사."
방금전까지 나 엄청 밀어붙히던 용사님 맞나 싶어서 순간 멍해졌다. 아니아니아니아니!! 진짜로 멍해져서 할말을 잃었다. 아까 엄청 강력한 불덩이 공격으로 내 체력을 1/3이나 깍아버린 그 용사님 어디로 갔어?!
체력이 다 떨어진 용사님의 모습에 순간 멍해지려는 찰나,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지려는게 보였다.
"핫! 이 정도 쯤이야...!"
아주 가볍게 피식 웃으면서 나는 번개를 창으로 쳐냈다. 그러자 번개는 한번에 모여서 근처 바위 쪽으로 날아갔고 바위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절로 두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우와...저거 진짜로 맞았으면 죽을 뻔 했어... 정말로 죽었을거야. 순간 정말로 할말을 잃어서 몸이 부들부들....이 아니야!! 나는 절대로 쫄지 않아!! 저, 저런거 맞아도 난 버틸수 있었어!!! 정말이야! 정말이라고!!
아무튼 쓰러져있는 용사에게로 걸어간 다음에 나는 툭툭 창 끝으로 찔러봤다.
"야. 야. 용사. 여기서 자지 말고 집에 가서 자. 다음에 또 도전하던지. 응? 따, 딱히 네가 여기서 쓰러지건 말건 상관은 없지만....내 땅에서 누군가가 노숙하는거 보면 괜히 신경쓰이거든? 특별히 살려줄테니 저리 가라. 훠이. 훠이."
....따, 딱히 죽이라는 명령은 없어서 안 죽이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45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6:17:49갑자기 일상이 고파졌다...일상...(꼬르륵(??
-
146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6:18:34팍파박팍팍!
아까의 4개까지 합쳐 창 11개가 몸에 꽃힌다. 역시 마법사는 전사 상대로 1:1을 해선 안돼..! 멀리서 마법이나 날려야지..
에구.. 이게 무슨 신세냐. 사방에서 창이 박히고. 그냥 쉴드 쓸걸.. 풀썩.
심지어 번개마저 튕겨냈다. 아쉽게도.
그리곤 창끝으로 살아있나 죽어있나 톡톡 건드는 모습에 살짝 웃음이 나왔다.
"아쉽게도 노숙해야겠는데? 움직일 힘도 없어."
아쉽고 아쉽게도 사실이다. HP가 0을 넘어 -가 되어버렸다. 몸이 말을 안듣네.
이대로 죽는건가? 노력한게 얼마인데. 아쉽구만. 그런데 다음에 또 도전하라느니 집에 가서 잠이나 자라느니. 어째선지 죽일 분위기가 아니다..?
"아아~ 아쉽다~ 마법 공부만 죽어라 해서 대마법사까지 되었는데 몇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는건가~"
사실 많이 싸웠고 몰이사냥으로 레벨을 많이 올렸지만 그걸 굳이 밝힐 필요는 없을것같다.
랑은 감성팔이를 시작했다! -
147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27:03"....아니. 용사야. 너 죽일 마음 없거든? 그러니까 어서 일어나. 인마."
창으로 쿡쿡쿡 찌르면서 나는 용사에게 죽일 마음이 없다는걸 말해줬다. 아니..딱히 뭐랄까..죽여도 상관없긴 한데, 그래도 내 땅에 피가 튀는건 보고 싶지 않다고. 그러기에 지금까지 나를 퇴치하려고 온 용사들은 전부 살려서 보내줬다.
그건 그렇고 hp가 0인가? 그렇다고 한다면... 뭐, 어쩔수 없나.. 하아...정말 귀찮게 구는구만.
"이거라도 먹어. 정말..!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 귀찮으니까. 따..딱히 착각은 마! 많이 남아서 주는거야!"
인벤토리 창을 열고서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포션 하나를 꺼내서, 용사에게 던져줬다. 뭐 여기서부턴 알아서 잘 먹고 회복한 다음에 알아서 잘 돌아가겠지. 이어 나는 뒤로 돌아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웃통을 벗은채로 다시 겨울 바람을 쐬기 시작했다. 크으...시원.....
"에취이이이이이!!"
[System:김하늘의 상태이상 '감기'의 효과가 더 커졌습니다.]
"가, 감기 아니야!! 너, 너도 착각하지 마! 용사! 지금건 그냥...그냥...그냥...폼재려고 한번 한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지만 나의 체면이 있기에 일단 그렇게 변명을 해봤다. 으으으으...빨리 포션이나 먹고 돌아가라고! 용사놈아...! -
148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6:34:26"...."
랑은 ㅍ.ㅍ 한 눈으로 하늘을 보기 시작했다. 사람도 안 죽이는데 수배됐다고?
뭔가 악행을 저지를거같지도 않은데. 막 사람을 통째로 잡아먹는다던가.
심지어는 날아오는 포션에 더더욱 눈매가 가늘어진다. 일단 줬으니까 마셔야겠지만?
꿀꺽꿀꺽. 포션을 마시자 체력이 차오르는게 느껴졌다. 이정도면.. 하고 일어나려다가 이내 애취 소리에 깜짝 놀란다.
"..."
조용히 질병 해제 마법을 시전해주었다. 아깐 HP가 0이라 못쓴거니까.
그리곤 말투를 따라해서 한마디 했다.
"그냥 포션값이니까! ...착각하진 말고!" -
149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38:22".........너 츤데레냐."
포션을 줬더니 갑자기 포션값이라고 말하면서 내 감기를 치료해주는 용사의 모습에 나는 당황해서 뒤를 돌아서 바라봤다. 이해를 할 수 없어서,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가만히 용사를 바라봤다.
지금까지 수많은 용사를 봤는데, 포션 줬다고 감기 치료해주는 이는 처음이었다. 일단 클래스는 마법사 같기는 한데, 마법사의 프라이드 같은 그런거라도 있는걸까? 아니,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마법사 혼자서 나 잡으러 온 케이스도 없었던것 같은데..
어쩌면 세간의 그 츤데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나는 그렇게 질문을 던져봤다. 뭐, 아니면 아닌거겠지. 아니..따, 딱히 궁금하다거나..츤데레의 교본을 보고 싶다던가..그런건 아니니까... 응! 절대로 아니니까!!
그래서 저 용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거야? 아니면 나와 여기서 2라운드를 시작하려는거야? 아니..뭐, 2라운드를 시작한다고 한다면 또 상대해줘도 되지만 말이지. 어차피 포션 먹으면 나도 체력이 전부 회복되고...
그것보다, 진짜로 신경이 쓰여서 입이 간질간질했다. 아니. 왜 마법사가 혼자 다니는거야? 보통 마법사는 뒤에서 마법 빵빵 날리는 그런 역할 아니었어?
"...그....따, 딱히 궁금한건 아니야. 그런데...너는, 전사는 어디에 두고 혼자 왔냐? 보통 전사가 전방에 사고 마법사는 후방이지 않냐? 혹시 전사가 없이 따로 다니는 솔로 파티냐? 너?"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진짜로 난 레어한 케이스를 만난걸지도 모른다. 정말 여러의미로 레어한 케이스를 말이지. -
150 현우주 (09312E+59) 2016. 9. 25. 오후 6:44:25등장
Lv..dice 70 90. = 78
.dice 1 5. = 1
1.드루이드
2.드루이드
3.드루이드
4.드루이드
5.드루이드 -
151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45:15다이스가 치트다! 치트 다이스다! 아무튼 현우주 하이하이에요!
-
152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6:45:15"...츤데레 아니거든? 그냥 말투가 신기해보여서 따라한거거든?"
너야말로 츤데레냐! 를 덧붙이곤 살짝 삐진듯이 고개를 돌린다.
생각할수록 열받네. 저런게 왜 일반 몹이야? 사기 아니야? 보스몬스터는 얼마나 강한건데?
여기에 주기적으로 메테오를 날려볼까? 사거리는 무한하니까. 자기전에 1일 1 메테오. 어때? 좋을거같은데.
죽지는 않아도 많은 타격이 있을것같다. 흐흐흐흐흐... 어째 눈이 번뜩이는 기분이.
그리곤 이어지는 말에 한숨을 쉰다.
"일반 몹 잡아달래서 그냥 왔지. 모르긴 몰라도 너보단 체력 많을걸?" -
153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6:45:55>>150 다갓에게 답정너를 시전하고있어?!
-
154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6:48:56아 언더테일 OST는 역시 너무 좋습니다.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
155 현우주 (09312E+59) 2016. 9. 25. 오후 6:50:10>>153
이 세계관에선 현우의 가능성은 모두 드루이드로 강제됩니다. -
156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50:26"웃기지 마! 마법사 주제에 나보다 체력이 많다니! 무슨 소리냐!!"
마법사보다 내가 체력이 낮다니! 그럴리가 없어! 그러기에 강하게 부정했다. 아니..그런데 정말로 나보다 체력이 높으면 어쩌지? 나는 체력 300도 안되는 이인데. 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마법사보다 체력이 낮을린 없지.
강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순간 떠오르는 가능성을 빠르게 제거했다. 그리고는 다시 뒤로 돌아서 등짝을 보이면서 나는 계속해서 이름 모를 용사 녀석에게 말을 이어나갔다.
"일반 몹은 정정해라. 나는... 그 분의 최고 수하다! 무려 레벨이 그 분보다도 더 높은 수하란 말이다! 알겠느냐! 나는 절대로 일반 몹이 아니야! 아니라구!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니 마을에 가서 일반 몹이라고 하지 말라고 전하란 말이야! 따, 딱히..호칭은 상관없지만...그래도...그래도...내 위엄이 꺽이게 되면 그 분의 위엄도 덩달아 꺽여서 곤란하단 말이다. .....삐, 삐진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어디까지나 그 분을 위해서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오른발로 땅을 쾅쾅 찍어대다가 나는 균형을 잃고 또 다시 빙판에 미끄러져서 몸을 제대로 콰당...땅에 부딪치고 말았다. 덕분에 나에게 데미지기 .dice 10 200. = 81 이나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크으으으! 아직 포션 안 마셨는데! 빨랑 포션을 마셔야만 해! 으으으!!
조심스럽게 이벤토리를 열고서 나는 그 안에서 포션을 꺼냈다.
그러고 보니 지금 내 체력 몇이나 남은거지? 에이..몰라. 죽기야 하겠어?
"그래서 또 덤빌참이냐? 돌아가는걸 추천하마. 용사여! 너의 실력으로는 날 이길 수 없다!" -
157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6:50:52어서오세요! 겨울주! 그리고 하늘이는...다행히 죽진 않았다!
-
158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7:00:07랑주! 저 잠깐만 자리 비울게요! 저녁을 먹기 위해서 살짝 설거지를 해야해서...!
-
159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7:02:12"하긴.. 355밖에 안되니까. 그치? 나보단 체력이 많겠지? 그래서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고 있었거든."
씨익 웃으면서 그렇게 말한다. 마법사는 머리에 몰빵한 직업이란 말이지. 대략적인 스테이터스는 알 수 있다!
지혜의 눈이라고나 할까.
그리곤 말을 이어나가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보스보다 일반몹이 강하다니.
"그렇지만 일반몹은 보스보다 약해야 하는데? 일반몹을 약하게 두고 보스가 강하게 나와서 용사들을 쉽게 이기는건 누가 생각해도 맞는 말 아니야?
오히려 부하가 보스보다 강하고 먼저 나오면 부하에 맞게 강한애들이 몰려온다고? 보스는 소리도 못내고 죽을걸?"
그 강한 애들중 하나가 나긴 한데.. 마법사 혼자라 그만 져버렸다.
그리곤 또다시 미끄러져 넘어지는 모습에 한숨을 쉬며 빙판(프로스트 어스)을 해제한다.
또다시 덤빌거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마을로 돌아간 후 매일매일 메테오를 날릴거야. 출석체크하듯이. 던전도 다 부서져서 한 레벨 10대정도의 모습이 될거라고?"
그럼 나 간다~ 메테오 떨어지면 난줄알아~ 라는 말과 함께 휙 돌아서 가려고 한다.
//다음 레스는 좀 늦을지도 모르겠네요. 밥 먹을것 같.. -
160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7:02:33그런고로 같이 밥을 먹고 오는겁니다!
-
161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7:14:20"...........많아...응..많을거야...내가 많을거야..."
이상하다. 하늘이시여. 어째서 마법사가 나보다 체력이 많은거죠? 제 체력 300도 안되는데요? 그런데 어째서 마법사가 나보다 체력이 더 많은거야? 원래 마법사는 전사보다 체력이 낮아야 하는거 아니야?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어...내가 부하 포지션이라서 그런건가? 나, 아직 보스 몬스터 시험에 붙질 못해서 일반 몬스터 자격인데. 보스 몬스터가 되면 내가 더 많아질까? 그럴까?
살짝 혼란스러움을 느끼면서 나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줄이면서, 시선을 살며시 회피했다. 응. 내가 hp점검을 최신화를 안 시켜서 그런걸거야. 조만간에 최신화를 시켜야겠어. 그러면 내가 더 높은게 나오겠지! 응. 그렇고 말고... 절때 찔려서 이러는거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응 아니라구....
그렇게 혼자 중얼중얼거리면서 나는 빙판이 해체되는 것을 바라보았다. 이제야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서 나는 꿀꺽꿀꺽 포션을 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했다. 순식간에 내 체력은 다시 풀 상태로 회복되었고 힘도 불끈불끈 솟기 시작했다.
한편 용사 녀석은 돌아갈거면 그냥 적당히 돌아갈것이지. 나에게 끔찍한 말을 해오기 시작했다.
".....뭘 날려?"
저기요. 하늘이시여. 지금 저 마법사가 뭘 날린다고 했어요? 메테오를 날린다고 했나요? 메테오..?! 그것도 매일매일?! 잠깐만! 그렇게 되면 내 던전이 부서져버려! 안돼!! 그렇게 둘 순 없어!!
지...지금이라도 협상을 할 수밖에! 협상을 해야만 해!! 으으으... 이, 이걸 줄 수밖에 없나...!
"잠깐! 기다려라! 용사여! 너의 용기에 감동하여, 내 너에게 좋은걸 주마! 받아라!"
나는 주머니에서 반짝이는 하늘색 보석을 꺼내서 그 용사에게 던져줬다. 사실 용사들이 날 잡으려고 하는게 바로 이것 때문이다. 날 잡으면 이게 떨어진다나 뭐라나.. 정말..귀찮게 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이런거 널렸는데 말이야. 그래..이거라도 필요하면 가져라. 가져.
"이걸 주도록 하마. 너에게 주는 상이니까 받아라! 꼭 받아라! .....딱히 메테오가 무서워서 이러는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라! 그냥 너의 용기에 감동한 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다녀오세요! 랑주! -
162 현우주 (09312E+59) 2016. 9. 25. 오후 7:17:21흠… 이거 체력이랑 어떻게 따지는거지
-
163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7:20:52>>162 꼭 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냥 저는 다이스로 대충 정한거라서...
-
164 시원주 (93265E+55) 2016. 9. 25. 오후 7:35:40갱신! 과 함께 시원이의 체력을...
.dice 100 1000. = 641 -
165 시원주 (93265E+55) 2016. 9. 25. 오후 7:36:181000보단 700 사이로 하는게 안정적이려나?
.dice 100 700. = 317 -
166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7:37:12이럴수가! 전부 하늘이보다 체력이 높아...!(동공지진) 그리고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167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7:51:58"으음.. 원거리 포격도 못하면서 설마 체력이 그렇겠어. 그치? 안그러면 이 험난한 세계를 어떻게 해쳐나가겠어."
다 안다는듯이 그렇게 말하고는 씨익 웃는다. 좀만 더 약했으면 데려가서 키우는(?)건데! 하는 대마법사같은 괴짜스러운 생각을 하며 웃는다.
이렇게 보여도 최연소..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린 나이에 대마법사가 되었단 말이지.
그리곤 매일매일 메테오를 날린다는 말에 갑자기 협상을 시도하려 하자 빙그레 웃었다.
"좋은거라니.. 보석이잖아?"
하늘색 보석이라니. 연금술할때 써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나랑 비슷한 레벨대의 몬스터를 잡으면 주는거니까 엄청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없어?"
그런 생각이 양심을 팔게했다. 난 이제 양심이 없다! 우하하!
//밥 잘먹고 복귀! -
168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7:58:57"...네 녀석의 양심은 어디에 있냐?!"
다른 용사들은 이거 하나만 줘도 그냥 순순히 돌아가는데, 어째서 이 녀석은 더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야?! 생각도 못한 반응에 제대로 놀라서 두 동공이 지진을 일으키다가 터지는건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대체 뭐하는 용사냐?! 이 녀석은?! 보석을 주고 돌아가랬더니, 더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 우와... 잠깐만...잠깐만..잠깐만..이거 용사가 아니라 그냥 순 도둑놈 아니야?
하지만 저쪽은 메테오를 날릴 수 있는 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서 조금 더 줘서 메테오를 피하는게 이득이었다. 메테오 때문에 던전이 날아가버리면 그거 복구하는게 돈이 더 들어가거든. 이래보여도 저 메테오는 나의 예술감각을 살려서 만들어낸거란 말이야!
"......너, 너의 용기는 정말로 감동할만 하구나아~ 그..그러니까...트 ,특별히 더 주마."
.....중간에 삑사리가 난 것을 애써 무시하면서 나는 주머니 속에 있는 보석을 한웅큼 쥐어서 눈 앞의 용사에게로 휙 던졌다. 아마도 .dice 1 100. = 75 개 쯤 되겠지. 이 이상은 못 줘. 나도 최고 레벨의 수하라는 프라이드가 있어!!
그렇게 휙 던진 후에 나는 다시 뒤로 돌아서 차가운 겨울바람을 쐬었다. 더 이상은 줄 수 없다는 확신한 자세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그렇다고 여기서 바로 메테오 날리지는 않겠지. 아무래도?
".....더는 못 주니까 포기해. 정말...! 도데체가 용사란 놈이, 더 달라고 말하기나 하고..네가 그러고도 용사냐!"
//그리고 제가 이번엔 밥을 먹으러 갑니다! -
169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13:21밥 먹고 재갱신합니다!
-
170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8:15:15"받을수 있는만큼 받아야지. 안그래?"
그렇게 말하고는 씨익 웃었다. 최대한 많은걸 뜯어내는건 협상의 기본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75배로 불어나다니?! 역시 착해보일수록 양심이 없어! 철면피야!
더 얘기하면 더 뜯어낼수 있을것같다. 아니, 확실하다! 근데 그러면 분명히 다시 싸우려고 하겠지. 확실해.
그 창 공격. 분명히 강했다고?
말없이 보석을 주섬주섬 주웠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말에 심드렁하게 답한다.
"내가 언제 용사라고 했지?"
용사였으면 '이 사악한 마물이 날 살려주다니! 정의와 대의를 위해 복수해주마! 이야아앗!'하면서 다시 마법을 날렸겠지.
협박하면서 돈.. 아니, 보석을 뜯어내는건 전혀 용사답지 못하다. 당연하지. 용사가 아닌걸. -
171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8:15:35겨울주 하이요!
-
172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19:47랑주 안녕하세요!
-
173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32:27겨울 : 이런 곳은 역시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기 되게 좋은 곳이지. 안 그래? 그러니까 나 같은 약체는 금방 목 잘리기 좋은 곳이라고. 그런데 어떻게 12렙으로 이만큼이나 살아왔냐고? 어떻게 살아왔긴. 잔머리 쓰면서 살아왔지.(웃음
12렙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런 설정도 생각해봤다랄까요? 아, 설정 짜는 거 재밌다! -
174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8:34:52하늘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답레 씁니다!
-
175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8:34:54>>173 랑:(메테오)(싱긋)
-
17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38:24하늘주 어서오세요!
>>175 겨울 : 아, 딱히 미련은 없어. 어차피 그걸 쓰면 다 죽을 걸.(하품 -
177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8:40:14"........뭐?"
...잠깐만요. 저 녀석. 용사가 아니야? 용사가 아닌데 나를 왜 잡으러 와? 대체 나를 왜 잡으러 오는건데?! 순간 상황파악이 되질 않아서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다. ....대체 마을에는 뭐가 어떻게 퍼져있길래 용사도 아닌 녀석이 나를 잡으러 오는거지?!
그거냐?! 그거인거냐?!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내 보석을 얻기 위해서 일단 날 잡자는 마음가짐으로 오는거냐?! 그런거냐?! 순간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두 동공이 크게 뒤흔들리는게 느껴졌다.
마을 사람들! 대체 당신들 얼마나 욕심을 부리는거냐?! 확 찾아가서 이 창으로 다 박살내버릴까보다!!
....아..아냐! 나는 여길 지켜야하는 이. 절대로 사적감정으로 찾아갈수는 없지! 응! 그렇고 말고! 절대로 찾아갈 수는 없지!! 겨우겨우 마음을 다 잡고서 나는 일부로 쿨한척 태연하게 말했다.
.....아니..뭐, 어쩔수 없잖아. 나 그래도 레벨80이 넘는 고렙이란 말이야. 고렙인만큼 여기서는 쿨한 모습을 보여야지. 안 그래?
"훗. 용사도 아니면서 이렇게까지 하다니. 제법이군. 하지만 목숨이 아까우면 다시는 오지 마라. 나는 한번은 봐주지만 두번은 봐주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말하면 다시는 오지 않을거라고 믿으면서 나는 등짝을 보였다. 만화책에서도 그랬지만 남자는 등짝으로 말하는거랬어! 어때? 나 되게 멋지지 않아? 하하하! 최고 레벨의 수하라면 이런 멋진 모습을 보여야지!!
일부로 멋지게 보이는 각도까지 계산해둔지라, 분명히 내 뒷모습은 멋있어보일터...!
"자. 용사도 아니면서 여기까지 온 이여! 이제 줄 것은 없다. 겨우 건진 목숨을 가지고 어서 돌아가라! 이제는 오지 말도록...!"
나름대로 멋진 톤으로 크게 외치면서 나는 씨익 웃어보였다. 어차피 저기선 보이지도 않으니까 상관없잖아? -
178 하늘-랑 (15307E+51) 2016. 9. 25. 오후 8:40:34계신 분들 다 하이하이에요!
-
179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8:49:33"말 그대로야. 간단하게 예를 들면 난 지금 이 던전에 속해서 놀아도 상관이 없다는거지."
물론 대마법사인만큼 아는 사람들이 좀 욕하겠지만 몬스터는 그런거 신경 안쓰잖아? 헤헤헤.
그냥 의뢰 걸려서 온건데 뭐. 헤헤헤헤. 보석을 인벤토리에 고이 모셔두고는 씨익 웃었다.
1일 1메테오는 아쉽게도 포기. 다른 던전에 해볼까? 먼저 한 두 던전은 화나서 마을까지 쳐들어오거나 다른곳으로 이주했었는데. 색다른 반응이 보고싶단 말이지.
"그럼, 다음에 또 놀러올게?"
하늘이의 말이 무색하게, 곧바로 그렇게 말한다. 일단 보석 한개 건내준 후, 퇴치했다고 하고 보상 먹고 튈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아니, 튈 필요도 없지. 다시 부활했다거나 지나가던 흑마법사가 살렸다거나.
목숨이 한 76개 되는 사람이라 의뢰를 76번 할지 누가 알아?
"주.. 줄것은 없다니.. 푸흡.. 알았어. 그럼 정말로 나중에 보자!"
그렇게 말하곤 지팡이에 힘을 불어넣었다. 곧바로 지팡이에서 나온 빛이 랑을 휘감더니 사라졌다.
//텔레포트! 수고하셨습니다! -
180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8:51:27>>176 랑:....(파이어볼로 급수정)
-
181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52:28슬리퍼 빨래하고 왔습니다!(털썩
-
182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53:32>>180 겨울 : 착한 마법사네. 피하기 쉬운 파이어볼로 바꿔준다니.(피식(여유
-
18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8:56:37수고하셨습니다! 랑주! 결국 하늘이는 이기고도 삥뜯긴거군요. 네. 영고니까요!
-
184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8:57:07그리고 겨울주..빨래한다고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
185 랑 - 하늘 (41299E+60) 2016. 9. 25. 오후 8:58:02>>182 랑:아쉽게도 유도였습니다!
>>183 말 한마디에 75배로 불어나는 기적.. (동공지진) -
186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8:58:13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184 네, 말씀 감사드립니다..!! 8ㅁ8 -
187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9:00:48>>185 정확히는 76배...(소곤소곤
-
188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9:01:24짧게라도 돌리고 싶다...!! 하지만 사람이 없겠지...!(눈물
-
189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9:02:55>>188 끝나자마자 바로 돌리는건 조금 힘들기에 하늘주는 눈물이 흐릅니다.(줄줄)
-
190 랑주 (41299E+60) 2016. 9. 25. 오후 9:03:36>>188 시간이 없어서..(주륵..)
-
191 겨울주 (86491E+58) 2016. 9. 25. 오후 9:09:29>>189-190 네 당연히 일상을 막 끝내신 분들이시니까요!(끄덕) 괜찮습니다!
-
192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9:22:52하지만 겨울주가 못 돌리는건 마음이 아프다! 그러니까 조금만 쉬었다가 돌린다! 나 하늘주가 돌린다!
-
19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9:56:23겨울주는 있습니까? 여기 하늘주가 돌아왔소!
-
194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25:36겨..겨울주가 사라졌어...(눈물)
-
195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0:30:46으음.. 갱시이이인..(상쾌하나 상쾌하지 않다고 한다.)
-
196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32:1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갱신한건 좋은데 몸이 개운해보이지 않잖아요! 괜찮아요?!
-
197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0:35:09다들 안녕하세요! 샤워를 해서 개운하긴 한데 온몸이 축축 늘어져서 당장이라도 눕고 싶네요.. 그치만 누우면 머리카락이 집찝하니까요. 그리고 문제프로를 봐야하는걸요!
-
19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36:11머리카락이 찝찝하다니. 드라이어로 말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
199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0:50:56드라이어를 써보니 확실히 많이 밀랐네요. 조금 시간을 두고 한번 더 사용해야겠네요.
-
200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0:56:32물론 저는 드라이어를 잘 쓰지 않지만 머리를 말리는데는 드라이어를 쓰는게 최고죠! 너무 많이 쓰지만 않으면 머릿결 상할 염려도 없고 말이죠.
-
201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0:58:49그렇죠. 사실 미용실을 가끔 가면 머리를 감고 나서 드라이어로 말리면 따끈따끈한데 푹신한 느낌까지 들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특히 겨울에 그 느낌으로 밖에 나가면 더 좋더라고요.
-
202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08:18아. 그 느낌 뭔지 알아요! 저도 머리 깍고 나서 드라이어 쓰면 정말 머리가 포근해지는게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정작 샤워하고 나서는 드라이어를 쓰지 않는다는게 저의 최대 함정!
-
203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08:28갱신합니다. 폰이 주것슴다.
-
204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13:20어서오세요 태양주! 아 폰.. 저도 좀만 더 있으면 정말로 죽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요..
사실 갤을 사기엔 딱 하나 걸리는 게 일체형 배터리.. 그렇다고 엘지를 사기엔 물리홈버튼이..
..왜이리 걸리는게 많지요... -
205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16:41다행이도 (폰이) 자는중에 편안하게 갔네요. 추락사나 익사가 아니여서 다행이에요.
-
206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17:2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폰이 죽었다니..그렇다면 지금은 컴퓨터로 갱신한건가요?!
-
207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18:00>>204 아이폰 쓰세요.... 아이폰....
-
208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19:03다행이네요.....인가..요?
-
209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19:26>>206 그림그리는 태블릿입니다.... 생각해보니 메모해 놓은 비밀번호나 소설 플룻도 싹다 날아갔네요....
-
210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19:44사..삼성 갤럭시도 나름대로 괜찮답니다?! 일체형 배터리라고 해도 생각보다 오래 가요!
-
211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23:46>>209 그렇군요. 전 태블릿이 없어서 뭔가 신기하다는 느낌이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림 그리는 이들은 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태블릿!
-
212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25:04>>211 태블릿이라고 해봐야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산 낡은 갤럭시 탭이지만요...
-
213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26:14>>212 그래도 저는 그것조차도 없는걸요. 그건 그렇고 중고로운 평화나라라. 되게 오랜만에 듣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진짜 많이 이용했었거든요.
-
214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26:30태블릿이 의외로 엄청 비싸진 않더라고요? 전 오십만원이나 근백만원은 될 줄 알았는데 십만원대인 것도 있더라고요..
일체형이라도 오래가는 거려나요..
아이폰은.. 생각해보긴 했는데.. -
215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28:03인터넷 거래는 제게 너무 큰 벽 같습니다.. 예뻐보이는 걸 엄청 많이 찾았는데 사달라고 말할 수도 없는..게..
-
216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29:46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 거래를 할 때 일단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확실한지를 따져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뭐, 사실 직거래가 가능하면 직거래를 하고.. 택배거래라고 하면 진짜 철저하게 조사하고서 신용이 갈때만 한답니다.
비싼 돈 주고 벽돌을 받을수는 없으니까요. -
217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33:13그라니까요.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엄청 번거로워 보였거든요..
다만 지금까지 이런 과정에서 길러진 건 사고 싶은 것과현실과 참을성과 약간의 자기합리화... 정도려나요? -
218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37:13호세 페르난데스가 죽었었네요... 저멀리 별천지 메이저리그에 있던 사람이지만. 동경하던 사람이 죽었다는건 뭐랄까. 착잡하네요.
-
219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37:14네.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답니다. 그리고 신고하더라도 해결될 가능성이 높은 편도 아니고요. 잡았다고 해도 돈을 받아낼수 있을지는 또 별개거든요. 여러모로 번거롭죠. 진짜.
-
220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37:56뭔가 요즘 정신적 데미지가 크네요. 아이고 머리야....
-
221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40:46>>220 (토닥토닥) 무슨 일이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태양주.. 그럴땐 바람이라도 쐬면서 정신을 좀 안정시키는게 어떨까요? 힘내요..! 8ㅅ8
-
222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42:56호세 페르난데스.. 야구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지만서도...
어쨌거나 태양주가 정신적 데미지를 훌훌 털어내시길 빌어요. -
223 태양주 (13171E+51) 2016. 9. 25. 오후 11:46:28슬슬 자도록 하겠습니다. 기력을 보충해야....
-
224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46:32아..바로 위에 있었어..! 미처 >>218을 못 봤다. 저도 무슨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동경하는 사람의 죽음..슬프죠. 힘내요. 태양주... ㅠㅠ
-
225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49:45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좋은 꿈 꾸세요!
-
226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50:41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예희: 엄청나게 무서운 거짓말을 해줄게..
아는 수학자들: 뭔데?
예희: 내가 선형공리(AC)가 거짓이라고 증명을 할 수 있게 되었어!
수학자들: ....끄아아앙!
에머튼: 다른 공리라도 줄까..?
이런 농담이나 만담같은 게 갑자기 생각이 나버렸네요. -
227 예온 (07884E+58) 2016. 9. 25. 오후 11:52:32예희: 선형공리라니. 오타도 좀 작작내지..
예온주: .....선택공리를 선형.. 선형대수학에 멘탈이 작살났던 시절에 적었던 걸 수정한 거라서. -
228 하늘주 (15307E+51) 2016. 9. 25. 오후 11:55:31.....그 전에 선택공리가 뭐죠..?(동공지진(흔한 문과)
-
229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전 12:02:35그러니까.. 공리가 체계 내에선 무조건 참으로 가정하고 시작하는 명제인데요.
선택공리는 집합과 큰 관련이 있대요. 한 임의의 집합에서 집합 안의 집합에서 임의의 수를 뽑는 함수가 있다고 하네요.
이게 참이라고 가정하는 게 하도 많아서 이게 거짓이라면 수학계에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예를 들자면 임의의 아파트 안에 임의의 세대가 살고 있는데 그 세대 하나하나에서 임의로 한 명씩 뽑아서 역할을 맡기는 기계가 있다고 하면 그 기계가 선택공리라고..
viva 검색! -
230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전 12:10:40뭐어..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검색으로 그냥 농담성 도시전설적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
231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11:25
-
232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전 12:15:09사실 저도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230에서 말했듯 그냥 신경 안 쓰셔도 괜찮아요.
그저 대충 이해한 결과가 임의의 아파트에 임의의 세대가 살고 그 세대 중 임의의 한 명씩을 뽑는 거.. -
233 지영주 (5916E+60) 2016. 9. 26. 오전 12:15:23(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자의 여유
-
234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전 12:22:09어서오세요 지영주. 시험이 일주일도 안 남았.. 어우 긴장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35 지영주 (5916E+60) 2016. 9. 26. 오전 12:22:17반응이 없.... (창피(도망
-
236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22:5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니.. 그러하면 그 시험이 끝나면 지영주도 조금은 자유로워지는건가요? 아무튼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니 긴장은 되겠지만 너무 긴장하진 마시고요! 화이팅!!
-
237 지영주 (5916E+60) 2016. 9. 26. 오전 12:23:31>>234 (창피(부끄) 예... 예온주 안녕하세요!! 음, 네. 사실 지금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드는 상황이라 합니다.
-
238 지영주 (5916E+60) 2016. 9. 26. 오전 12:24:36아니 왜 반응이 없다고 올리니까 다들..... (부끄x10000) 어쨌든 고맙습니다!!!
-
239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전 12:25:56원래 시험 전엔 감정이 엄청 들다가도 시험이 끝나면 그저 즐거운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하루만에 이따위로 시험을 봐서란 기분이 드는..
저같은 경우엔 수능...이 그랬던가요.. -
240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28:24>>238 원래 인생은 타이밍인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조금 늦게 봤다고 합니다..(시선회피)
-
241 지영주 (5916E+60) 2016. 9. 26. 오전 12:29:34>>239 ....(강한 납득) 아마 저도 이번 주 토요일날 시험 볼 때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사실 잠깐 들른거라... -
242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32:51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시험 치는 그 날까지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요! 좋은 꿈 꾸세요!
-
243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전 12:33:10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그럼 예온주도 이젠 자러...
에머튼: 외국인에게 선물하기 참 좋은 한국음식을 찾았어.
예온: 뭔데요?
에머튼: 오레오 오즈야. 이걸 내가 잔뜩 사서 미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보내주니까 울더라고.
농담으로 떠도는 말에서 착안한 만담...? 다만 이런 농담에서 착안하는 대화들이 실제로 설정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
244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2:40:32예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245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전 10:45:47하늘주가 모닝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살짝 춥네요. 날씨가.. 이제 슬슬 추워질때가 되긴 했죠.
-
246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3:33:47더운 감이 아직 가시지는 않았네요. 하복 입고 가기를 잘했다...
겨울주 갱신합니다! 아, 그리고 어제 돌리실 분이 없는 것 같아서 문제집을 풀기로 해서 >>192부터 못봤...뭔가 죄송합니다..! 8ㅁ8 -
247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4:56:48하늘주 외출 마치고 갱신합니다! 그리고 괜찮아요. 겨울주. 바쁘면 못 볼수도 있죠. 무엇보다 겨울주 시험기간인듯 하고 말이죠.
-
248 랑주 (38244E+62) 2016. 9. 26. 오후 5:00:09고로 갱신!
-
249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5:01:22랑주 하이하이에요!
-
250 단비주 (51178E+59) 2016. 9. 26. 오후 7:01:22
-
251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7:10:40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살려달라니! 살려줄게요! 어떻게 살려주면 되나요?!
-
252 예온 (8296E+56) 2016. 9. 26. 오후 8:16:08예온주: 쓸쓸.. 하고 외로.. 울때에.. 내가.. 너의
동생: 원수다!
예온주: 말해 뭐해~ 말해 뭐해~
동생: 들어주지도 않을거면서~
예온주: don't cry for me.. 이 밤 지나면..
동생: 이젠 폭발. 영원히이이!
예온주: 야 이 삐-가! 노래 좀 부르자는데!
이러다가 동생이랑 싸우고 냉전중입니다. 너한텐 케이크 못준다!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253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20:39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우와... 이번에 제대로 싸우신 모양이네요. 괜찮으신가요? 동생과 싸우면..여러모로 골치가 아프죠.
-
254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후 8:28:49안녕하세요 하늘주! 갤7엣지를 사는 대신 좀 기다리다가 최신으로 오천원 정도를 한달에 더 내고 노트를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는 요즘이네요.
아. 싸운 건 어차피 저랑 얼굴 안 보면 손해보는 건 동생 쪽이라서 괜찮습니다. 오예스를 안준다고 하지만 케이크와 서브웨이 쿠키가 제 손에 있는데 굳이 그걸 먹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모 동영상의 거대 누텔라 오예스모양 케이크면 몰라도요.. -
255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33:52세상에나. 그거 싸우면 완전히 예온주가 유리한 상황이잖아요?! 엄청난 전략가였군요! 예온주는!! 그리고..음.. 갤럭시 노트는 아무래도 폭탄 사건이 있었으니까요. 그냥 갤7엣지도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56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후 8:38:23이래저래 알아보고 있어서요. 어차피 폭탄이 터지나 아파서 가나 똑같...지는 않군요. 고통의 강도가 다르지. 나 뭔 생각을 한거야..(자책)
전략가라고 불리기엔 아주 미숙하긴 하지만요.. 어느 정도 유리하게 포석을 깔아둬야죠. 기본적으로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재고하고.. 사실 원래는 포장한 치킨(포장시 할인)을 빌미로 삼으려다가 이건 너무 잔인한가. 한 생각을 하면서 케이크와 쿠키로 전환했습니다. -
257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39:38어..그런게 전략가적인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폭탄이 터지나 아파서 가는건 달라요! 폭탄이 터지는건 위험하다구요!!(동공지진)
-
258 예온 (76862E+60) 2016. 9. 26. 오후 8:47:19가끔 아주 말도 안되는 말이 무심코 써지는 경우가 있어서요. 농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려나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오늘은 동영상을 잔뜩 보려고 하는 날인데 부모님이 냉전중인 저희를 붙여주시려고 애쓰시는 것 같지만..
아니 저도 스트레스 좀 덜 받읍시다.. 그럼 이제...잠깐 잠수.. 정도려나요..? -
259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50:15음.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늘도 수업 받고 힘드셨을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잘 다녀오세요!! 재밌는거 많이 보시고요!
-
260 린비주 (18167E+59) 2016. 9. 26. 오후 8:51:33호잇! 요즘 갱신을 안하다보니 갱신이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시험이 2주 남았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나는 완벽한 문과 인간이구나.... (아련) 영어는 제외하고요. 아무튼 그런 상황이네요.
-
261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8:55:27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갱신이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고 하루를 알차게 살아갔다는 의미도 되지 않을까요? 시험이 2주라. 요즘은 상당히 시험을 빨리 치는군요. 정말 여러의미로 고생이 많으세요.(토닥토닥)
-
262 랑주 (38244E+62) 2016. 9. 26. 오후 9:07:16나는 갱신한다. 고로 존재한다!!
-
263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09:50랑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갱신하기에 존재하면 안됩니다!(동공지진)
-
264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38:01음. 오늘은 무지막지하게 다들 바쁘신 모양이네요. 하기사 다들 시험공부는 해야할테니까요!
-
265 랑주 (38244E+62) 2016. 9. 26. 오후 9:45:15>>263 그럼.. 나는 존재한다. 고로 갱신한다!!!
>>264 야자 끝나자마자 쓴 레스였습니다! 내년부턴 10시까지..
이젠 누워서 쓰고있지만요!
그건 그렇고 오타가 심하네요. 계속 수정중. 정신적으로 피로해졌을땐 뭘 해야하지.. -
266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9:47:56>>265 반대인데 의미가 완전히 다랄졌어!!(동공대지진) 정신적으로 피로해졌을땐 쉬는것 외에는 답이 없죠. 랑주도 요새 시험공부 한다고 지친 상황이지 않나요?
-
267 랑주 (38244E+62) 2016. 9. 26. 오후 10:05:54>>266 그럼 자러가겠습니다!
늘 스레에서 사는 하늘주도 피로하실듯 하지만.. 먼저 갈게요!! 으아아.. -
268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06:48>>267 저는 이래보여도 다른 할것도 하면서 지내는거니까요. 여러분들과 만나서 잡담 나누고 인사를 나누는것만으로도 피로는 풀린답니다.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랑주! 좋은 꿈 꾸시고요!
-
269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10:23:30학원 끝난 겨울주 갱신합니다! 진짜 오늘은 하루종일 공부했...(녹초
그래서 지금은 좀 놀아보려고 합니다. 돌리실 분 혹시 계시려나요?(조심스레 -
270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10:28:16크흡 사람이 없나보군요...(눈물
-
271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30:57겨울주 하이하이에요! 네..아무래도 사람이 없는 모양입니다. 저 빼고는요.(눈물)
-
272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33:56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돌린다라.. 하늘주밖에는 없다는게 좀 유감이네요. 겨울주도 다른 분들도 좀 다양하게 돌려야할텐데..(눈물)
-
273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10:36:35폰에 작은 문제가 살짝 생겨서 잠시 고치고 왔습니다! 하늘주 안녕하세요! 아 그러면 하늘주뿐인가요. 음...어제 미처 못 돌렸던 걸 돌리는 느낌으로?(뭐래
-
274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10:38:50저도 진짜 다양한 분들과 돌리고 싶습니다ㅠㅠㅠ 아직 본편에서도 외전에서도 못돌린 분들도 계시고...아, 엔딩 전까지 모두 한 번씩은 돌려보는 소원 못 이루고 갈 삘이네요. 평생 한일 겁니다 8ㅁ8
-
275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40:38음.. 사실 저는 모든 이들과 다 돌려서 한은 없습니다만..다른 분들 요즘 많이 바쁘다는게 너무 슬퍼서..(눈물) 사실 컨디션이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귀여운 참가자가 돌리고 싶다는데 레주가 이럴때 힘을 내야죠! 선레만 부탁드립니다.
-
276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10:42:51엣 컨디션이 그리 안 좋으시다뇨?! 괜찮으신가요? 너무 무리하시면 제가 너무 죄송스러운데...
음 말씀이 그러하시니까 일단 선레를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
277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43:46>>276 살다보면 컨디션이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으니까요. 쓰러질 정도는 아니고 그냥 몸이 좀 찌뿌둥한 정도니까 괜찮답니다. 무엇보다 레주니까요!(윙크)
-
278 건주 (56302E+57) 2016. 9. 26. 오후 10:45:00겨우 퇴원하고 왔더니 당장 금요일부터 시험인 건주 갱신.......(털썩) 심지어 범위도 몰라요 살려줘.....
-
279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45:17나는 봤다! 이 와중에 연새의 엔딩이 올라왔다! 제대로 나온적 없는 연새의 가족이 나왔네요. 큭! 연새야!! ㅠㅠㅠㅠ 안 그래도 돼!!
-
280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46:07건주 하이하이에요! 퇴원이라니. 요즘 안 보이셨는데 입원때문이었어요?! 아이고! 건이도 아픈데 건주까지 아프면 어떡해요!!(토닥토닥)
-
281 연새주 (54634E+59) 2016. 9. 26. 오후 10:50:52>>279 하하하, 역시 섬세한 하늘주. (찡긋(?)
축제때 잘하면 부모님이 등장하실 수도 있었는데 연새주 탓입니다 허허허.
어... 그리고 하늘이를 친구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해서 죄송합니다(...) -
282 건주 (56302E+57) 2016. 9. 26. 오후 10:52:09그러게요..의식은 있었는데 들어주지도 않고 온몸에 전선꽂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웠어요
-
283 연새주 (54634E+59) 2016. 9. 26. 오후 10:53:52>>282 헉 얼마나 아프셨던 건가요;ㅁ;
ㅇ아니 그나저나 다들 왜이렇게 시험이 빠르시...(동공지진 -
284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0:56:01>>281 그거야 연새의 캐릭터성일테니까요. 하늘이도 연새보고 친구냐고 물으면 친구는 무슨..그, 그냥 같은 반이거든?! 이렇게 말할 애랍니다. 아무튼 엔딩은 잘 봤어요!!
>>282 .......?! 온 몸에 전선을 꽂고 의식은 있었는데 들어주지도 않는다니........8ㅅ8 건주!!!(토닥토닥) 이제 아프지 말아요!! -
285 겨울 (36315E+60) 2016. 9. 26. 오후 11:01:33내 이름은 이겨울, 나이는 이 세상에선 별로 아무래도 좋고...그래, 이 세상에서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바로 힘이겠지. 그리고 그 힘을 과시하기 위한 레벨이라는 녀석이 얼마나 높은지, 그에 따라 사람들의 프라이드가 오만해보일 정도로 높아지거나, 혹은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어떤 몇 사람에게는 멸시를 받을 수도 있다.
여튼 그런 식으로 따져봤을 때 나로 굳이 말할 것 같으면 레벨이 고작 12이니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가 있겠지. 하지만 나는 남들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눈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멸시를 받는다고 해도 언제나 고레벨 못지않은 여유로움을 보이는, 어찌보면 되게 당당한 녀석이다. 위축되기는 무슨 오히려 이런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악한 녀석인 것 같다.
아, 왜 나는 레벨이 12에밖에 그치지를 못하냐고? 뭐, 올리기 귀찮은 거였지. 별 거 없다. 레벨 12도 귀찮음을 참아가면서 일단 기본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바탕으로 쌓아둔 것이다.
아무튼 그런 영악한 NPC인 나는 오늘 스냅백을 머리 위에 쓰고, 어깨에는 언제나 매는 크로스백을 맨채로 어떤 한 지역에 왔다. 아니, 정확히는 막막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다보니까 어쩌다보니 와버리게 된 거지만. 어쨌든 왔다는 사실은 같잖아? 안 그래? 뭐가 어찌되었든 그 지역은 처음 보는 지역도 아니었고, 나름 익숙하다고 해도 괜찮은 곳이다.
어쨌거나 그냥 가볍게 산책 비슷하게 하다가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나는 가벼운 발걸음을 적당한 속도로 옮기면서 그 지역을 돌아다녀보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걸어가다가 발견한 것이 저...음, 중간보스라고 부르기도 하는 졸개 몬스터였다. 응. 본 적은 몇 번 있는 몬스터. 저번에는 자신이 이겨놓고서는 진 상대에게 보석을 76개나 줘버리는 엄청난 모습도 보았지. 응. 그냥 한 번 말이나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걸까?
" 여, 졸개 보스. 안녕이다. 갑자기 저레벨이 당당하게 말을 걸어오니까 어때? 황당하려나? 아니면 말고. 여튼 저번에 전투하는 거 봤거든. 멋지더라. 물론 이겨놓고서는 상대에게 보석을 76개나 줘버리는 모습이. 하하. 이거 룰 위반 같은데? "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키득키득 웃었다. 짓궂게 말이다. -
286 겨울주 (36315E+60) 2016. 9. 26. 오후 11:02:34건주 연새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연새 1차 엔딩은 잘 봤습니다! 그런데 건주 입원하셨었던 건가요?!(동공지진
-
287 하늘-겨울 (5504E+53) 2016. 9. 26. 오후 11:07:12전에 일단 용사가 아닌 용사에게 나는 보석을 76개나 주고 말았다. 아니, 어차피 던전 가면 보석이야 쌓여있으니까 별로 상관은 없다. 사실 너무 많아서 처리가 불가능할 지경이거든. 그냥 나와 안 싸우고 그냥 다 캐가면 안되는건가?
아니, 물론 그냥 주기는 힘들기에 일단은 내가 몬스터로서 막기는 할거다. 응. 그러니까 기왕이면 나와 마주치지 않고 가져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 아무튼, 오늘 하루도 나는 최고 레벨의 수하로서,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왠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뭔가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딱 봐도 엄청나게 저레벨로 보이는, 그것도 용사고 뭐고 그런것과는 관계도 없어보이는 남성이 나를 향해 다가오면서 말을 걸고 있었다.
그런데 말을 들어보니 참 가관이었다. 이 녀석이 지금 나에게 도발을 거는건가? 아니아니. 보통 저레벨이 나에게 말을 걸리가 없는데. 보통은 끕살 당한다고 피해갈거라고!
<Sysyem:김하늘은 상태이상 '혼란'에 빠졌습니다.>
"....넌 뭐하는 놈이냐?"
처음 보는 남성의 모습. 대체 뭐하는 이이길래 저렇게 간덩이가 배밖으로 나오는 말을 할 수 있나 싶어서 난 빤히 그를 바라보았다. 아니, 일단 나 레벨 80넘는 몬스터라고? 물론 인간형 몬스터이긴 한데 그래도 몬스터라고.
너 같은 저렙이 상대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야!
"....넌 내가 무섭지도 않냐?" -
288 시원주 (81316E+57) 2016. 9. 26. 오후 11:22:50
-
289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1:23:4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꺄륵! 꺄르륵!
-
290 하늘주 (5504E+53) 2016. 9. 26. 오후 11:53:07보아하니 겨울주는 인터넷이 끊겼거나 기절잠을 했거나...둘 중 하나인 모양이로군요. 뭐, 상관은 없지만요!
-
291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2:43:12앗 드디어 들어가셨다ㅠ 죄송합니다 하늘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 면목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왜 요즘 일상이 순조롭게 이어지지를 못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크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무셨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일어나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
292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2:45:01음. 겨울주. 일단 진정하세요.(토닥토닥) 하늘주는 여기에 있답니다. 일단 일상은 늦었으니까 잇는건 안하셔도 괜찮아요. 학교도 가셔야하는데.. 결론은..저는 여기에 있고, 현실이 그러면 어쩔수 없으니까 울지 마세요.(토닥토닥) 뚝 그치세요. 예쁜 얼굴 상할라...
-
293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2:49:34미리 엄크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하거나 왜 그러지를 못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 시험기간에는 일상을 돌리지말라는 누군가의 계시인가...ㅠㅠ 일단 천사 하늘주가 울지 말라고 하시니까 일단 그치겠습니다. 뚝...! 아무튼 이 민폐 정말로 죄송합니다...하늘주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신입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언제나 사정으로 말없이 사라지기나 하고...흐아아(털썩
-
294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2:53:29뭐, 마음 아프건 이해해요. 하지만 말이죠. 현실이 안 따르면 어쩔 수 없는거에요. 특히 지금은 시험기간이니까요.(토닥토닥) 저도 바쁜 일 생기면 말하고 나가잖아요? 사실 상황극이고 하니까 나중에 사정 잘 말하면 되는거죠.
그냥 개인적으로는 사과 없이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행동하는것만 아니면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
295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2:56:23으아아아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늘주 8ㅁ8 역시 다들 천사셔...
-
296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2:59:56좀 많이 여담이지만, 뒤늦게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하고 있는 미술 수행평가가 있는데 그걸 하다 말고 좀 숨돌릴 겸 낙서를 끄적였는데.......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머엉) 지극히 인증감 요소 많은 낙서라서 여기에 올릴 수가 없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로...
-
297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01:11인증감이 있는 낙서는 위험한 법이죠. 그런데 인증이 될 정도의 낙서라니! 대체 무슨?! 그리고.. 저는 천사가 아니랍니다. 그저 이 작은 스레를 이끌고 있는 평범한 잉여 스레주일 뿐이죠. 아무튼 마음이 편해지신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겨울주.
-
298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04:58네, 여기서 다른 분들과 대화하고 있으면 치유되는 기분이에요. 역시 성격에 들어있는 치유는 치명적인 유해물의 약자가 아니라 진짜로 레알 치유물이었어...(감동의 눈물
그리고 인증감 많은 낙서가 무엇인가, 인가요...하하, 실은 제가 제 동생 얼굴을 그려가지고...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해맑 -
29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08:37아..동생 얼굴이로군요. 그건 곤란하죠. 바로 인증이 되버리는 순간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치유물인가요. 사실 그거 그냥 제가 별 생각 없이 위키에 넣은거랍니다. 원래는 치유 그런거 없었어요. 사실 저 위키도 다 제가 만든거거든요.
그때 아마 하늘이도 치유빔 맞고, 랑이도 치유빔 맞아서 반 장난으로 치유 넣었다는건 안 비밀이라고 합니다. -
300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12:37사실 제가 몇 주일 전부터 실사체 그림 독학을 시작해서 연습겸 낙서해본 거라합니다.(끄덕끄덕
그리고 치유 성격 건이라면...네, 정주행해보면서 위키는 하늘주가 만드신 거라는 걸 금방 알게 됐습니다. 대단하셔라...그리고 아아, 그렇네요. 하늘이는 린비나 화리 등등한테서 치유빔을 맞고 랑이는 대체로 하늘이나 린비한테서 치유빔을 맞고...
...채은주에 이은 레주 예언자 설!!(정주행한 자의 클라스(??? -
301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13:49대체 겨울주는 얼마나 정주행을 한겁니까?!(동공지진) 그거 진짜 초기의 이야기인데...!! 어떻게 그걸 아는거야?! 나도 지금 하늘이가 첫 치유빔을 받은게 6판이라는것밖에는 기억이 안 난단 말이다!!
-
302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28:03후후후 저의 정주행력(??)을 얕보지마십쇼!(???(뭐래
-
303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29:19으아닛!! 엄청난 참치를 나는 참가자로 받아들인 모양이다!(동공지진) 아..안돼! 이러다간 하늘이의 숨겨진 흑역사가 다 공개되어버려!!
-
304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1:33:53하지만 아쉽게도 순서대로 정주행은 못해서 저도 지금 순서가 머릿속에 뒤죽박죽입니다..(주륵
......그런고로 시험이 끝나면 순서대로 다시 정주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패기 -
305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35:14시험이 끝나면 약 한달 뒤에 엔딩이 나겠네요. 으음. 시험기간이 끝나면 다들 자유로워질거라고 믿어야죠. 시험기간에 사라지는건 당연한거니까요. 호은 학교 S2도 슬슬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겠고.. 여러모로 마지막이지만 할게 많군요. 이거...
-
306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53:19그럼 하늘주도 오늘은 이쯤에서 자러 가야겠군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307 랑주 (08605E+61) 2016. 9. 27. 오전 7:46:57시즌 2.. (두근두근)
학교 가기 전 모닝갱신입니다! -
308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전 8:40:18심각할 정도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는데 준비를 훨씬 더 일찍 끝내서 평소보다 여유로운 아침......응??(당황
겨울주도 학교 가기 전에 모닝갱신합니다! 평일에 모닝갱신 하는 거 뭔가 오랜만인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
30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전 10:54:51하늘주도 모닝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 비하면 훨씬 늦은 모닝갱신이지만요!
-
310 예온 (33394E+58) 2016. 9. 27. 오후 1:51:12예온주: 먹..먹던가 말던가. 너네 취향 같은 건 모르니까 하나로 통일하지 않고 각각 하나씩 사왔으니까! 맛있게 입에 물고 가!
후배 세 명: 가..감사합니다..? 선배님.(이 자리엔 사실 누나나 오빠나 형 같은 대명사가 들어가 있었다)
예온주:(그제서야 얼굴이 붉어져서 도망간다) 으어아아아아 미쳤지. 먹던가 말던가가 뭐야아아...
츤데레질은 무심코 툭 튀어나오는군요.. 크윽...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311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3:01:07볼일을 끝내고서 하늘주 다시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312 시원주 (21469E+59) 2016. 9. 27. 오후 3:06:48
-
313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3:18:5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314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후 4:43:27아 조원 구성 진짜 최악이다...오늘 왠지모르게 짜증을 많이 냈던 것 같은 겨울주 갱신합니다아..
-
315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5:02:09하늘주도 덩달아 갱신합니다. 저런...겨울주. 괜찮으신가요? 조별과제가 힘든가보네요. 음..스트레스 너무 안 받게 조심하세요. 8ㅅ8
-
316 현우주 (99286E+60) 2016. 9. 27. 오후 5:54:49등장
-
317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6:09:47현우주 하이하이에요!
-
318 랑주 (08605E+61) 2016. 9. 27. 오후 6:59:52
-
31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03:07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저 치약은 왜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
320 랑주 (08605E+61) 2016. 9. 27. 오후 7:11:25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답니다.
호흡기 질환(천식 등)을 유발하고 최악의 상황엔 사망에 이를수 있답니다.
형의 말로는 폐가 섬유처럼 되는거라고 이해하면 된대요. -
321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14:09
-
322 랑주 (08605E+61) 2016. 9. 27. 오후 7:14:57교체 해준다고 일단 말하고는 있으니까..
바닥 구석에 팽개ㅊ.. 아니, 모셔놓으십쇼! -
323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18:55교체는 무슨...! 보상비를 내놔라! 이놈들아!! 독을 먹여놓고서 교체해준다고 하면 다냐!!(눈물)
-
324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7:57:29RPG외전이 오늘까지인데 다들 바빠서 돌리질 못해..!(눈물(피눈물) 어쩔수 없죠. 시험기간이니까.. 그럼 조금 있다가 다시 본스레로 돌아간다고 치고... 린비에 대한 독백을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
325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8:49:53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집에서 뭐 손으로 써야하는 게 있어서 오래는 못 있지만요..(돌리고 싶었으나..)(눙물)
치약이로군요. 써보고 싶었던 치약 있었는데..(사실 베이컨 향 치약이나 카푸치노 향이나 레몬향 치약이 써보고 싶었다더라)(아니면 1년 365일 다른 향의 치약으로 이를 닦는다거나..)(야 돈낭비..) -
326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50:3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결국 예온주는 일상을 돌리지 못하고 가시는군요. 괜찮아요. 바쁘신게 있으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8ㅅ8 그리고..치약은...정말 여러 의미로 뒷통수네요. 아니..거기에 돼 그런 성분이..!
-
327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8:58:10짜☆증☆폭☆발하고 왔습니다. 왜 그리 다들 남의 물건을 만지기 좋아하는건지...
-
328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8:59:12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레스로 추정컨데 자꾸 누가 린비주의 물건을 만졌나보죠? 그거 상당히 스트레스 쌓이죠. 일단 심호흡하시면서 천천히 스트레스 푸세요.(토닥토닥)
-
329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8:59:55아. 그 성분 샴푸에도 들어 있어요...라고 들은 기분이네요. 원래 그 성분이 안전하다고 판명난 이후에 샴푸나 치약에 막 들어갔대요. 다만 그 안전에서 기관지. 폐로 흡입했을 경우의 안전이 사기였다는 아주 중대한 헛점이 있어서 그 난리가 났고요..
사실 살균제를 가습기에 넣어서 흡입하게 만드는 제품이라니.. 제정신인 회사면 그런 걸 내놓지 않고 씻을 때 첨가하는 종류로 냈겠죠.. -
330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01:14어..으음..샴푸에도 있다고요? 대체 없는 곳이 어디죠? 아무튼 살균제는 진짜... 제정신인가 했습니다. 처음 나올때도 저게 괜찮다고? 라는 느낌으로 의심스럽게 봤는데, 역시나라는 느낌이었죠.
-
331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01:22안녕하세요 린비주. 저도 남의 물건 막 만지는 사람 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특히 전자기기랑 노트를요. 필기를 빌려달라는 건 괜찮지만(저도 많이 도움받고 있으므로) 개인적인 노트..(잡다한 낙서와 낙서글로 가득하다)는..
-
332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03:30저희집에도 두어개 있었는데 저희집이 가습기를 잘 틀지 않는 것도 있었고, 뭔가 저걸 사용한다는 게 영 기분이 안 좋았거든요. 라일락인지 라벤던진 몰라도 저걸 흡입..? 그래서 언젠가 버렸을 걸요..?
-
333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03:32정확히 말하자면 가족 중 이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저뿐이라 이리저리 자주 빌려주는데, 꼭 허락 맡고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매번 말없이 가져가고 언니도 종종 그러고 그걸로 화내면 알겠다고 하고 또 반복하고 평소라면 조금 짜증나도 괜찮았겠지만, 오늘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그 명칭이 생각안나네요. 이어폰에 꽂혀있는거 있죠? 말랑거리는거. 그걸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까지해도 큰소리는 안내고 좀 짜증부리다 찾을수있었는데 시험기간이잖아요... 나름대로 민감한 상황에서 부모님은 잘 찾아보라고 하고 범인은 안나오고... 폭발해버렸습니다.
-
334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04:49>>333 그게 없어졌다니..(동공지진) 그거 없으면 끼기 상당히 힘든데...!! 어이구. 린비주..(토닥토닥)
>>332 그렇군요. 잘 버리셨어요! 저도 주변에 저거 쓰지 말라고 상당히 말한지라..그런데 당시는 과민반응 쩌네? 이런 느낌이었죠. -
335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05:48이어캡이요? 그게 맞던가..
이어폰...전 이어폰은 거의 안 빌려주고 빌리지도 않는데.. 먼저 같이 듣자고 제안하면서 건네는 경우에 누구 귀에 들어갔다 나온 건 조금..이라고 굳이 드러내놓고 말하긴 그렇기에 예외지만요.. -
336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05:51사실 요즘 정신적으로 힘든건지 눈물하고 짜증이 늘었습니다. ;-; 으어 진짜 그래서 신경 거슬리는 일이 안생기길 바라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사소한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실망스럽고 서운하고 그래서 터져버렸네요. 흐으...
-
337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07:40아, 이어캡 맞을거예요! 네!
-
338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08:48지금은 선견지명이었네요. 주위에 말하기엔 전 그당시 꼬꼬마.. 초딩..큿..
-
33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10:30>>336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저도 뭐, 힘들고 정신적으로 좀 많이 밀리면 진짜 눈물이 나고 그러니까요. 그래도 너무 속에 담아두면 린비주만 힘들어요. 이건 진짜에요. 그러니까 속상한거.. 천천히 가라앉히세요. 물론 이어폰은...(눈물) 이런 말밖에 할 수 없는 연플러라서 미안해요.
>>338 선견지명이었죠! 음..저는 아마 그때 나이가...몇살이었더라.. 기억도 안 나네요. 무지 옛날일 같은데. -
340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12:27그 제품이 처음 나온 게 2001년인데..(어디서 봤다) 제가 집에서 본 건 최소 2005년 이후니까.. 2006년 정도려나요..? 우와. 십년전..아니. 처음 나온 건 15년-16년전.. 우와.. 그동안이나 팔아먹고 사기를 쳤어...
-
341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14:02치약, 칫솔... 우리집에서도 다 버렸어요. 정말 그 회사 망했네요.
>>339 네, 고마워요. 하늘주는 정말 큰위로가 되어주시고 있으니 미안하다고 하지 마세요! 기분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너무 담고 있으면 안되겠지요. 조언 고마워요, 오늘은 그냥 빨리 자든, 보고 싶은 영상을 보든, 노래를 ㄷ... 노래... (주륵) 아아니... 아무튼 쉴게요. -
342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15:43네? 제가 태어난 년도에 나온 가습기라고요? (처음 알았다) 우리집에는 아예 가습기를 설치하지 않았지만 상상하면 정말 오싹하네요.
-
343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16:28신경 거슬리는 일.. 이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신경줄이 조금 굵어서 그런지. 동생이나 언니랑 싸운 거에 대해선.. 자그마한 위로밖엔 해드릴 수 없네요..
-
344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17:322001년이라..그때가 아마 제가 초6일때의 이야기인데... 음.. 아무래도 제가 고등학생때 말렸던 것 같네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요. 적어도 초딩때의 일은 아니었어요.
>>341 그래요. 오늘은 푹 쉬는걸 추천할게요. 안 그래도 고등학교 준비 땜에 상당히 바쁘고 스트레스일텐데.. 정말로 힘내요! 화이팅! -
345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18:03아뇨, 괜찮습니다! 작은 위로라도 큰 힘이 되어요.
-
346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19:29가습기 살균제.. 음.. 00년에 생산되었단 말도 있네요. 어쨌거나 그동안..
..아무래도 꽤 분노가 드네요. -
347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22:22그놈의 가습기!! 무슨 살균제를 먹인다는건데, 어떻게 그게 안 해로울수가 있어! 살균제 자체가 이미 독성이 포함되어있는건데.. 아무튼 돈이 무섭죠. 돈이..
-
348 예온 (37102E+59) 2016. 9. 27. 오후 9:23:18그것보다도 저도 저널을 쓰러..(양 자체는 얼마 안 되지만..)
손으로 써야하다 보니.. 그럼 밤 늦게 잠깐이나마 들를끼요.. -
34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24:44안녕히 가세요! 예온주! 저널을 자필로라니.. 엄청 힘들겠지만 해내실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
350 린비주 (23919E+58) 2016. 9. 27. 오후 9:26:06예온주 안녕히 가세요! 그럼 저도 오늘은 이만...
-
351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9:30:10린비주도 안녕히 가세요! 하루 푹 쉬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352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35:08톄미 등로끔 !!! (...?
-
353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35:49
-
354 랑주 (08605E+61) 2016. 9. 27. 오후 10:36:56저도 없는줄 알았죠? (야자 끝남)
-
355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38:32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럴리가요! 당연히 있는 줄 알았...
랑주는 몰랐다아아아!!!! (폭바알 -
356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39:03랑주 하이하이에요! 슬슬 오실거라고 예상했답니다! 그리고 지영주..정말로 있다고 생각핬나요?(빤히)
-
357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41:26... 음 생각해보니 >>351 이 대략 한 시간 전에 올라왔었군요.. 10시 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도망
-
358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43:16>>357 없는것 같으면서도 있는 사람. 그것이 바로 저 하늘주입니다!!
-
359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47:13>>359 그렇다.. 하늘주는 호은 학교의 영원한 지박령인 것이다!!! (두둥둥두둥
-
360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48:58>>359 하하하하하! (철창을 잡는다) 풀어줘!! 풀어달란 말이야!! 나 해방되고 싶어!!
-
361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50:21>>360 후후... 호은학교가 완결되지 않는한 하늘주께 자유란 없습니다!! (라이터 칙(담배 물(너 담배 안 피잖아(....
-
362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50:46>>361 조기엔딩?(안돼
-
363 랑주 (08605E+61) 2016. 9. 27. 오후 10:51:40>>362 그럼 강제점거할겁니다! (싱긋)
-
364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51:58>>362 엔딩1 말씀하시는 거죠? 그리고 이후에 엔딩2,3,4,5...... (퍽
-
365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54:02
-
366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0:55:35>>365 그 이후엔 2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악
-
367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0:59:20>>366 ........저기, 저 나가도록 할게요.(도주시도)
-
368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1:00:35>>367 어디 가십니까.. 약속하신건 지키셔야죠? (진지(붙잡
-
36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02:45>>368 아닛! 들어오는건 자유지만 나가는건 자유가 아니라니..!! 큭...! 하지만, 호은 학교 2기는 2017년에 한다고만 했지! 그 날짜가 언제인지는 나만 안다! 하하하!
-
370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1:05:46>>369 그럼 그 때 가서 잡아드리죠!! 아하하하하하!!!! (그만해
-
371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07:48>>370 무, 무섭다! 지영주 무섭다! 물론 그때 저는 지영주가 누군진 모르겠지만요. 요새는 호은 학교 2기를 구상한다고 생각할게 많네요. 스토리라인도 짜고 있고 캐릭터들도 구상하고 있고 말이죠. 물론 스토리라고 해도, 별거 없겠지만요. 딱 1기 수준으로만..? 클라이맥스 스토리는...네. 있습니다.
-
372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1:09:33>>371 음.. 혹시 모르죠..? 제가 거기에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뭣보다 지영이라는 애를 쉽게 버리고 다른 캐릭터로 시작할 수 있을지부터가 확실치 않아서...
-
373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11:11>>372 사실 지영주가 있을지 없을지는 저는 모르는 입장이니까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아예 스레더즈에서 새로 시작할 예정이기도 하고요. 다만 거기서 호은 학교를 받아줄지가 문제이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 아마.
-
374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1:15:06>>373 글쎄요, 저희 스레가 따로 문제같은 거 일으킨 것도 아니고 그냥 저희끼리 조용조용히 있거나 중간에 한 번씩 다른 스레와 크로스오버 한 것 밖엔 없으니까.. 스레더즈로 이사가더라도 그 쪽에서 받아주지 않을 이유같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요.
-
375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20:12뭐...그런걸 일일히 걱정한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을테니까요! 결론은 1기의 에프터스토리나 즐겨야죠. 그런데, 사람들이 바빠...(눈물)
-
376 지영주 (71413E+59) 2016. 9. 27. 오후 11:20:59ㅇ... 이번 주에 시험이 끝나면 조금이라도 시간이 남을 것 같긴 한데...... (시선회피
-
377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27:11뭐,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지영주. 바쁜 상황이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그냥 시간 되는 이들끼리 마지막으로 3개월 기간 정해놓고 노는것 뿐이잖아요? 부담 가지실 거 없답니다!
-
378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후 11:30:40으ㅏㅇ앙야아ㅑ갹아ㅏ아앙아아아ㅏ아아아아 나레기 제정신이ㄴ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8ㅁ8(절규(절규(절규
-
379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33:52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왜 그러세요?! 진정해요!!(와락(토닥토닥)
-
380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후 11:37:37하늘주 안녕하세요오오 8ㅁ8 끄ㅇ으어 진정이 안 돼...ㅠ 내일 수행평가가 네 갠가 다섯 갠가 있는데 집에 돌아와서 >>314를 쓰고 나서 거의 바로 자버려서 이제 일어나버렸답ㄴ니다...(눈물) 오늘 피곤해서 조금만 잘 생각이었는데 이만큼 잘 생각은 아니었다구...!!! 8888ㅁ8888(오열
-
381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41:01>>380 어..일단 무슨 상황인지 알겠어요. 도담도담해줄게요. 글뿐이지만요. 하지만 정말로 피곤하셨나보네요. (토닥토닥) 8ㅅ8 제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저도 절로 눈물이 흐른답니다. ㅠㅠㅠㅠ 아니, 근데 그보다 시험기간인데 수행평가가 4~5개라니..
-
382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후 11:43:50>>381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늘주ㅠㅠㅠ 일정을 보니까 다섯 개네요...전체 6교시...수행평가 다섯 개애...(쥬금
-
383 하늘주 (45979E+52) 2016. 9. 27. 오후 11:45:21음..결국 호은 rpg도 별 성과가 없이 끝나게 되는군요. 일단 본 스레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
384 겨울주 (81664E+59) 2016. 9. 27. 오후 11:47:35시험+수행기간이다보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네! 본스레로 돌아가죠!
-
385 마지막 외전-호은 유치원 ◆yvn/.HIFck (13106E+53) 2016. 10. 29. 오전 12:38:14
이 세상 누구나 다 어린 시절이 존재하는 법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집의 어머니, 아버지도 그리고 자기 자신조차도 어린 시절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호은 학교의 학생들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그들도 전부 어린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그 호은 학교 학생들이 어린 시절, 정확히는 유치원을 다니던 꼬꼬마 시절로 돌아간다고 한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호은 학교 학생들이 전부 유치원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호은 유치원!! 그들의 어린시절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봅시다! 천방지축 호은 아이들은 못 말려!! 2016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막합니다!!
인오:아니..이번엔 나 아무것도 안했어! 진짜로 아무것도 안했어!! 진짜야! 얘들아!
-
386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전 1:01:27얍얍 이동...? 호은 유치원! 어린 시절의 호은 학교 학생들이라니..
예온: 어릴 적.... 어릴 적.
예온주: 불안정-회피애착 성향이 짙어서 유치원 교사와 다른 유아들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려 하지 않고, 혼란애착 때문에 그런 관심없음 와중에도 변덕스러움이 상당했지만 일말의 안정애착 덕분ㅇ..아니 똑똑해서 자기 외모와 그 똑똑함을 이용해서 친구관계에서 약간 리더같은 면을 보였지. 톰 리들 상위호환..?
예온: 지금 정한거죠?
예온주: 어...음... 일말의 다음부턴 맞지만.. -
387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전 1:03:37뭐, 말이 좋아 꼭 어린 시절의 성격을 안 정해도 된답니다. 하늘이도 그냥 이 외전에서는 어린 츤데레로 돌릴 생각이니까요.
하늘:과, 과자는 모두가 나눠먹어야한다고 해서 나눠준거 뿐이야! 딱 그거야! 더하기 빼기 0이야!! -
388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전 1:10:29사실 어릴 적이랑 지금이 의외로 차갑고 약간 메마른듯한 그런 성격이 비슷하니까..요?
에머튼: 외전에선...
예희: 안나오지?
에머튼: 그게 뭐야! 나오게 해줘!
예희: 포기해. 포기하면 편한걸? -
389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전 1:16:1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머튼씨와 예희는 이번에도 외전 나오기를 바라는건가요?!
-
390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전 1:26:53바라기는 하는데 안 나오는게 기정사실이라서... 언급되기나 하면 좋은 거죠. 이번엔 너무 바빠서 안 나온다 정도면 되겠군요.
-
391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전 1:27:15그렇군요. 사실 나와도 상관은 없지만요!
-
392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전 1:39:33컨셉같은 느낌이죠...는?
역시 벌써 이 시간이네요.. 하늘주도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자러 들어가봐야겠네요.. -
393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전 1:43:34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세요!
-
394 태양주 (35038E+50) 2016. 10. 29. 오전 6:26:27해가 뜨네요...
-
395 린비주 (51885E+51) 2016. 10. 29. 오전 10:30:11바쁘고 바빴던 린비주예요. (주륵
유치원...! 일상을 구해볼게요! -
396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전 11:11:53오랜만에 정말로 푹 자고 일어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
397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전 11:27:30아무래도 오랜만에 린비주와 태양주가 온 모양인데 엇갈려버린 모양입니다. 이 또한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눈물)
-
398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06:53겨울주 갱신합니다아어아아아아아아!!! 인터넷에 문제가 생겨서 접속을 못했어...!!(눈물
-
399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2:13:0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인터넷에 문제라니..여전히 인터넷이 괴롭히는 모양이로군요. 8ㅅ8
-
400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26:33하늘주 안녕하세요! 하지만 이제는 다이죠부하답니다!!(만세
돌리고 싶다아아아... -
401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32:08(스키장 정주행도 다 함(고대문자에서 뿜었다
-
402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2:34: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걸 왜 정주행하나요! 일상이라. 돌리고 싶은데 지금 당장은 저도 살짝 힘들어서... 8ㅅ8
-
403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34:16예온주 갱신!
고대문잨ㅋㅋㅋ -
404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35:48다들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종일 집에 콕 박혀서 침대에서 뒹굴거렸더니 오늘은 한결 낫네요. 비가 오는가 안 오는가에 따라 다른 거려나요. 음음. 일상이라면 제가 살짝 컨택을...(콕콕)(조심스럽다)
-
405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2:36:20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예온이와 겨울이가 돌리는건가! 드디어 오랜만에 하늘이가 아닌 일상을 관전할 수 있게 되었어!
-
406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38:10예온주 어서오세요! 으아 콕콕 찔렸다! 그럼 선레를 정해보도록 할까요?
.dice 1 2. = 1
1. 나
2. 예온주 -
407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38:51저군요. 예온주 원하시는 상황 혹은 장소 있으세요?
-
408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2:38:52
참고로 아는 분들이 적은듯 한데 이번 프롤로그의 브금은 사실 바로 이 곡이었답니다. 한명은 얘기해줄줄 알았는데...!! -
409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39:39>>408 헉 그런 거였나요...! 왜 눈치가 안 채인 거지...(머어어엉
-
410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39:44어... 유치원이니까 간단하게 자유선택활동시간이 적당하겠네요.
-
411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40:22오프닝 음악을 못 들었거든요. 그렇군요..
-
412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2:42:33자유선ㅌ...그러니까 간단하게 자유시간 말씀하시는 거죠?! 그럼 선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
413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48:42네. 음.. 유치원 와서 자유롭게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간이예요. 기다릴게요!
-
414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2:54:48좋아! 호은 학교 어린 아이들의 일상을 볼 수 있어! 하악! 하악...! ....인데 당신들 누구야?! 뭣?! 경찰?! 경찰이 왜 날 체포해!! 이거 놔! 이거 놓으라고!(질질질
-
415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59:44경찰: 허어... 정녕 죄를 모른단 말이냐? 가중 처벌이겠군..
라는 말이 갑자기 쓰고 싶어졌.. -
416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0:09형사님! 하늘주는 절대로 어린애들을 보고 하악대는 이가 아닙니다!!(엄금진)
-
417 겨울 - 그냥 의자에서 떨어졌을 뿐 (55175E+52) 2016. 10. 29. 오후 1:06:03안녕하세요. 저는 저예요. 그러니까, 이름은 겨울이고 나이는.....음, 글쎄요. 그런 건 그냥 생각하지 않는 게 편하겠어요. 잘못하다가 답레와 나이 설정이 엇갈리기라도 해서 어쩌다보니까 배예온이랑 나이차가 나버려서 원래는 동갑인데 누구는 형이고 다른 누구는 동생이고 이런 식으로 되어버리면 곤란하기 그지없잖아요. 뭐, 차원은 이정도만 초월하는 게 기본적인 예의겠죠. 기본적인 것만 지키려는 것뿐이에요. 딱히 신경쓴다든가 하는 건 1도 아니라고요. 어쨌든간에 나이는 그냥 아직 초등학생은 아닌 유아라고만 말하면 되겠네요.
...........
.............
.....아, 존댓말 못해먹겠다. 유치원생이니까 어린 느낌나게 나레이션을 존댓말로 하라는 주인 녀석의 말은 있었는데...내가 못해먹겠네. 자, 위에 존댓말로 말한 건 고치기 귀찮으니까 지금부터라도 내가 원하는대로 가야지.
지금은 유치원에서의 뭐랄까, 굳이 말하자면 자유시간이다. 내가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이다. 아무튼 나는 입에 큰 롤리팝을 문채로 유치원 교실 안에 있는 한 책상 의자 위로 올라가서 앞의 책상에 스마트폰을 쥔 두 손을 올리고 턱은 책상 위에 괴어서 여유롭게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이라면 일종의 슈팅 게임으로 유치원생이 한다고 하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이었다. 뭐, 나는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게 게임을 하는데 몇 십분이 지나고...
또 지나고...
........
오늘 잠이 부족했다는 이유인 건지 눈꺼풀은 조금씩 조금씩 감겼고 결국에는 나는 존다의 수준이 아니라, 결국 자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 쿵-!
의자에서 옆으로 떨어졌다. 어디로? 물론 바닥에.
그 탓에 일단 잠에서는 깼지만 여전히 졸리고 의자에서 떨어진 자세가 좀 불편함에도 자세를 고치거나 일어나기도 귀찮아서, 입에는 롤리팝을 물고 손에는 자버린 탓에 이미 게임오버 화면이 뜬 폰을 든채로 가만히 있었다. 멍한 표정으로. -
418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08:18>>417 들고 있는 거랑 쥐고 있는 거랑은 명백히 다른 관계로! 마지막 문단에서 '폰을 든채로' -> '폰을 쥔채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8ㅁ8 -
419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12:30엇 이 기능은 뭐지?!
-
420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13:15>>419 헐
이러면 무섭나? -
421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4:10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자 색 변경 기능이야 이전부터 있었잖아요? 저는 잘 안 쓰지만요.
-
422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14:42루비는 뭐지?
테스트 도배 죄송합니다아아아(또르륵(호기심이 문제여 -
423 겨울주 (55175E+52) 2016. 10. 29. 오후 1:15:29>>421 쉐도우 기능이 생겼더라구요! >>422이렇게 후리가나 같은 기능도!!(흥분
-
424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1:18:06안녕하세요. 저는 이 유치원에 다니는 배예온이예요. 다른 사람이 아닌 장난감과 노는 거나, 다른 사람을 상당히 가리는 건 익숙해요. 그리고 조금 더 즐거운 거라면, 내가 한 지도 모르게 괴롭히는 거예요. 애들이 억울해서 울지만 그런 거 뭐 상관없잖아요? 그치만 그런 건 아주 가끔 별로라는 인상을 받도록 한 것뿐이예요. 저는 신체 활동에서도 아무것도 안했는걸요? 대신 벌레나 동물을 괴롭히는 것도 좋아요. 개미집에서 한 줄을 이룬 개미를 흩어버린다거나. 발견한 비둘기 둥지 안의 알을 하루에 하나씩 깨버린다거나요. 그래서 알아낸 건 비둘기는 숫자를 두개까지만 셀 수 있다는 거예요. 신기하죠? 그런데 할머니는 정말 저를 싫어하셔서 고민스러워요.
"괜찮아? 설마 멍하게 있기 대회라도 나가려고 그런 표정 짓는거야?"
게임을 하다가 멍하게 표정을 지은 같은 나이의 겨울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갸웃거립니다. 그런데 그 스마트폰과 롤리팝을 한번씩 바라보더니 선생님이 그거 허락해주신거야? 라고 묻습니다. 보통 유치원에서는 그런 건 잘 허락안해주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미소짓고는 제안을 합니다.
"저기에서 쌓기놀이나 숫자놀이하는데로 가는 건 어때?"
//예온: 어린 시절의 저는...음... 지금보다 더 모럴리스하고 사악하고 잔인했네요..?
예온주: 쓰다보니...? -
425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8:38아. 쉐도우기능과 루비기능. 저거 얼마전에 새로 생겼다고 했죠. 루비기능은 알고 있었는데, 쉐도우기능은 저도 처음 봤네요. 뭔가 분위기가 사는데요?!
-
426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1:20:43이렇게 하는 건가요? 신기하네요.
그리고 전 기능에 적응하기도 전에 까먹을 듯합니다..? -
427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23:53ㅋㅋㅋㅋㅋㅋㅋ 저..저건 글씨가 안 보입니다만...?!(시선회피) 떡밥성 발언을 표현할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428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1:31:13떡밥성 발언에.확실히 좋을 것 같네요.
테스틑 -
429 혜연주 (76444E+48) 2016. 10. 29. 오후 1:36:30TESTTEST
-
430 혜연주 (76444E+48) 2016. 10. 29. 오후 1:36:51으아니?
-
431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37:02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네요!
-
432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1:37:53어서오세요 혜연주!
-
433 혜연주 (76444E+48) 2016. 10. 29. 오후 1:38:54게이트 오브 바빌론
-
434 혜연주 (76444E+48) 2016. 10. 29. 오후 1:39:30이거 성배전쟁 IF용 기능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오랫만! -
435 겨울 - 예온 (55175E+52) 2016. 10. 29. 오후 1:41:38멍하게 있다가 갑자기 다가와서 말을 건 배예온을 보았다. 저 녀석에 대해서라면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소시오ㅍ......물론 좀 많이 나아가버린 발언이고. 그냥 누구나 무언가를 괴롭히는 모습을 자주 보는 것이 가능한 녀석이다. 자기딴에는 몰래하다시피 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비슷한 부류인 남을 놀려먹는 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눈에 안 띄는 건 아니거든. 뭐어, 그래도 괴롭히다고 해도 모두 소년원에까지 불려갈 일이 생길만한 아주 심한 장난은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봐줄만한 장난이지만.
여튼 나는 그 녀석에게 대답을 해주었다.
" 멍하게 있기 대회라, 실제로 있는 대회지. 2시간 기록도 있댔나? 그나저나 정말로 거기에 나가기라도 할까? 시간 때울 겸? 뭐, 농담이야. 나도 멍을 때려도 때리고 싶을 때 때리고 싶은만큼만 때리고 싶어서 2시간 이상 기록을 억지로 세울 생각도 없고, 그런 의미불명 대회에 열을 올리기에도 너무 귀찮거든. "
멍한 표정은 언제 지었냐는 듯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말하였다. 보다시피 유치원생에게는 어려울만한 단어도 간혹 섞으면서. 그리고 롤리팝과 스마트폰은 허락 받은 것이냐는 물음에는 '설득이야 어려운 건 아니니까'라고 태연히 답하였다. 그러니까, 쌤을 설득한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는 나는 귀찮음을 참아내고 몸을 일으켜세웠다.
" 그런 놀이가 하고 싶은 거야? 뭐, 내가 더 재미있는 놀이를 알고 있는데-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매고 있는 크로스백에서 좋은 손놀림으로 재빠르게 장난용 소~중형 물총을 꺼내서 배예온을 향해쐈다.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소리치고는 일단 가까운 곳을 향해 튀었다.
" 물총놀이!! " -
436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42:29성배전쟁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렇게 쓰면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페이트 스레가 있다면 되게 유용할지도 모르겠어요. 저 기능!
-
437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1:52:15소시오패스라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요. 적당한 장난정도는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영역이지 읺니요? 아. 장난같은 괴롭힘을 아는 겨울에게도 전혀 티 따위는 내지 않고 들어줍니다. 그렇구나. 하는 추임새를 넣어주면서요. 그러다가 겨울이 더 재미있다는 놀이를 안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앗..."
물총을 맞아서 눈을 감은 순간 물총놀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고 물은 누구에게나(?) 정신을 깨우는 작용이 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어디론가 도망간 겨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어디 있나요..?"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어디에 숨었던 간에 자신도 겨울에게 물을 부어버리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438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1:57:23소패 발언은 예온주의 말에 가깝겠죠? 오레오 하나 사러 가볼까... 라고 생각중이네요..는 멎어야 가겠네요..
-
439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10:20오레오라. 저도 갑자기 오레오가 되게 먹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이 근처에 오레오를 파는 곳이 없어요.. 엉엉... 8ㅅ8
-
440 겨울 - 예온 (55175E+52) 2016. 10. 29. 오후 2:14:56...일단 어디론가로 빠르게 튀는 건 성공했다. 그래. 일단 그건 확실하게 성공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게 무엇이냐면 목적지를 잘못 정해버린 것이다.. 으아, 너무 급하게 튀어버린 탓이야. 그야 배예온이 갑자기 올줄도 몰랐고 장난도 갑자기 생각나서 본능적(...)으로 해버렸으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내가 튄 곳이 어디냐면...
- ??? 겨울아? 선생님 뒤에서 뭐하니?
" ...쌤. 지금부터 전 여기 없는 거예요. 전 여기 없어요. 특히 배예온은 몰라야해요. 아니아니, 몰라요. 이 정도 설명만으로도 이해는 충분히 되겠죠. "
나는 검지를 입에 가져다대면서 비밀로 조용히 해달라는 시늉을 보였다. 뭐, 말은 심각해보일지는 몰라도 나는 지금 느긋한 미소를 여전히 짓고 있었다. 뭐랄까, 심해봐야 콩하고 가볍게 맞기밖에 더하겠어?라는 생각 덕에 말이다.
...아니, 상대는 배예온이구나.
음, 그래도 어떻게든 될 것이다. 그래. 아무리 그래도 줏지는 않을테니까. 정말로 죽이려든다면 살인미수로 신고...물론 정말로 죽이려들 경우의 소리다.
그나저나 저쪽에서 어디 있나요...?거리는 배예온 꽤나 어두워보이네. 그러니까 성격 같은 게 어둡다는 게 아니라 풍기는 분위기가 말이다.
여기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기기에도 곤란하고...음, 만약에 나를 찾게 된다면 쌤을 방패나 인질 삼아야지.
...쌤 미안해요. 유치원생들의 놀이에 좀 어울려주세요. 심해봐야 콩하고 가볍게 맞기밖에 더하겠어요?
...아니, 상대는 배예온이구나.
//또 늦은 거 죄송합니다...! 8ㅁ8
그리고 늦었지만 혜연주 어서오세요! -
441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2:15:31오레오 웨하스를 먹어보고 싶어서 마트에 가면 있을 텐데.. 지금 나갈 수가 없네요.. 동생이 영..
-
442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17:11한편 저 일상에서 겨울이가 뒤에 숨은 선생님의 정체는..?!
.dice 1 3. = 3
1.효진
2.인오
3.원구 -
443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17:52네. 저 선생님은 유치원 원장인 원구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레오 웨하스... 으아아아아앙! 먹고 싶어! 왜 여기 근처에선 안 파는거야!!(깽판부리기
-
444 겨울 - 예온 (55175E+52) 2016. 10. 29. 오후 2:19:10>>442 앜ㅋㅋㅋㅋㅋ교장..아니 원장쌤...!! 거기서 뭐하세요!
-
445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20:25>>444
원구:그러게나 말입니다. 겨울군.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건가요?(짱구 원장선생님 톤) -
446 겨울 - 예온 (55175E+52) 2016. 10. 29. 오후 2:20:55>>443 오레오 웨하스라...전에 저희 동생이 사왔던 거네요. 맛있더라고요!!(엄지척
-
447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2:22:32"어라. 겨울이는 없고, 선생님은 안 오시네에?"
선생님이 오시지 않는 걸 수상하게 여겼습니다. 이 시간즈음이면 오셔서 저희들이 놀고 있는 걸 보면서 여러가지로 물어볼 텐데 안 오시는 걸 보니 분위기를 간단하게 바꾸고는 얘들아. 나 선생님 오시는지 보고 올게. 라고 말하고는 나갑니다.
확실히 여기에 없다면 화장실, 교무실. 그것도 아니라면 갈 데가 있나요? 살짝 웃으면서 깨끗한 물컵에 깨끗한 물을 받아서 겨울을 찾아나섰습니다. 물론 발견하면 브어줄 생각이예요. 적당히 미지근한 물이 제일 찝찝하대요.
"선생니임. 겨울이 못 봤어요..? 겨울아. 어디있니? 숨바꼭질은 끝났는데 다들 겨울이가 숨어서 안 보인다고 해서 걱정하길래 찾아보려 왔어요."
라고 천연덕스럽게 걱정하는 듯이 말하면서 설마 선생님 뒤에 숨었니? 라고 가볍게 말하면서 어디 있는지 모르는 척. 사실 정말 몰랐을수도 있습니다.
"에이. 내가 뭘 한다고 그리 숨었는지 모르겠어요..."
풀죽은 듯 말하면서 물을 조금 마십니다. -
448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23:31
-
449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2:26:26호은 2기는 괜찮나요...? 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 게 왠지 슬퍼졌습니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짤이 많이 없어지다니.. 안타깝네요.
오레오 웨하스를 처음 접한 건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 같네요.. 산에 오른다라고 해서 간식으로 샀던 기억이.. -
450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30:04호은2기는 제가 따로 백업을 해뒀기에 안전하답니다. 사실 중요한 자료는 틈틈히 백업을 해두거든요. 후후후.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백업 틈틈히 해두세요!
-
451 겨울 - 예온 (55175E+52) 2016. 10. 29. 오후 2:47:19넓다고는 말하지는 못할 이 유치원에서 배예온이 나를 찾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배예온은 순식간에 내가 숨어있는 쌤의 앞에 와서 그 쌤에게 말을 걸었다.
그보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배예온. 숨바꼭질이라니 웃기는 소리 하시네. 그나저나 손의 그 컵은 뭔데? 뭐야. 물이야? 그으래. 마시려고 가지고 다니는 것인 척하면서 실은 나한테 부으려는 거지? 그런 거지? 안 속는다고 배예온. 네가 마시느라 입댄 물에 맞을까보냐!
갑자기 쌤을 방패로 삼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좋은 생각이 나서 나는 조용히 크로스백을 뒤졌다. 안에는 그야말로 갖가지의 물건들이 들어있는데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나는 폭음탄을 찾고 있었다. 장난감 중 작은 폭탄 말이다. 뭐, 물론 단발축폭이 있기는 있지만 그걸 쌤 앞에서 일제히 터뜨리기에는 좀 그러니까 그보다 강도가 좀 더 약한 폭음탄인 콩알탄을 나는 꺼내었다. 넉넉하게 한 손에 나름 가득 쥐었고 말이다. 쌤한테 혼날수도...
어쨌든 나는 손안의 콩알탄들을 배예온을 향해 조준하여 그쪽으로 모두 던지고 콩알탄들이 터지는 소리를 들으면서-뱌예온이 제대로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뒷걸음으로 뒤쪽으로 좀 떨어져서 혹시 몰라서 물총을 다시 꺼내들었다. 무슨 추격전 같은 걸 하는 느낌이네.
그러고는 짓궂은 표정으로 배예온을 향해 말했다.
" 제 2라운드, 콩알탄을 피해라! "
//뭔가 정말로 추격전스럽게...
날아가서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8ㅁ8 -
452 겨울 - 예온 (55175E+52) 2016. 10. 29. 오후 2:48:22으아아 부모님이 부르십니다8ㅁ8 저 가볼게요...! 끝까지 죄송합니다아아ㅠ
-
453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2:52:10저런...안녕히 가세요! 겨울주!! 그래도 어린 꼬꼬마 아이들의 일상은 너무나도 귀여워서 좋습니다! 잘 봤어요!(야광봉
-
454 예온-겨울 (10961E+52) 2016. 10. 29. 오후 2:54:32앗 조금 다른거 하다보니 늦었... 겨울주 안녕히 가세요!
-
455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3:18:10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조용한 분위기는 여전하군요. 괜찮아요. 끝날때가 다 되어가면 누군가가 또 오겠지!!(브이
-
456 랑주 (60413E+54) 2016. 10. 29. 오후 3:36:20아임 커밍!!
-
457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3:40:18랑주 하이하이에요! 외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458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5:07:58오늘도 스레는 조용한가..! 하지만 괜찮아! 11월이 되면 다들 자유로워질거야!!
-
459 예온 (11228E+49) 2016. 10. 29. 오후 7:13:19지금은 뇌섹시대입니다. 그러므로 간단한 암호를 짜는 중..(아주 간단하다)(후후후후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보자마자 규칙을 아실 거야)
-
460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7:16:3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암호를 짜다니.. 대체 무슨 암호를 짜는건가요? 이제 직접 문제를 만드는 경지가 된건가요?!
-
461 예온 (11228E+49) 2016. 10. 29. 오후 7:24:00안녕하세요 하늘주! 아뇨 그냥..간단한 체계예요. 춤추는 인형 암호같은 느낌이려나요?
사실 문제를 어렵게 내는 게 엄청 어렵더라고요.. 그렇다고 수학 문제를 내기엔 예온주는 수학을 짝사랑만 했던 신세라서.. -
462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7:25:39춤추는 인형이라. 그거 셜록홈즈에 나오는 암호 아닌가요? 그것도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에요. 문제를 어렵게 낸다면 정말로 어렵게 낼수도 있는데 문제는 그게 풀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냐가 중요하겠죠. 아무래도?
-
463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8:50:13하늘주가 갱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입이 심심한데 먹을게...먹을게...아...귤이 있구나!
-
464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9:35:40집에 들어와서 다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귤... 좋아하는데... 좋아하는데... 귤...까먹으면 정말 좋죠.. 귤귤(사실 중학생 때 귤이 한자라는 걸 알고 굉장히 놀랐다카더라) 에잇. 카스테라 청포도맛을 뜯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오늘 저녁을 불고기를 먹었는데 동생이 미친듯이 흡입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고기뷔페는 거절했니.(뒤끝이 길다) 저도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그러나 1인분보다 적었다카더라)
-
465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9:38:1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귤은 맛있죠. 이 계절은 역시 귤이 정답이에요! 후후후! 그래서 지금 막 까먹고 있답니다! 그리고 불고기라.. 맛있었겠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동생이 고기뷔페를 안 간 것은 에온주의 돈을 아껴주기 위해서입니다. 틀림없어요.
그렇지 않고서야 마법의 고기뷔페를 거부할리가 없어! -
466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9:43:47귤.. 먹고싶다... 좀 더 겨울이 되면 한박스 사서 집에 들여놓고 하루종일 열개씩 까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그..그럼 저희 가족의 피에는 츤데레가 흐르는 건가요...?(그럴리가...) 동생은 절대 츤데레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절대 아닙니다. 돈 아껴줄 생각은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그러니ㅏ 내가 동생에게 제안한 거는..으으으윽.. -
467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9:46:20츤데레의 피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이 모두 츤데레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을 것 같네요. 어...하늘이가 자식을 낳으면 살짝 츤데레 기질의 아이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생각을 해보니 말이죠.
-
468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9:49:51사실 전 츤데레라기보다는 메마르고 메말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감정을 제대로 와닿는다고 잘 느끼지 못하니... 그건 그렇고 귤.. 좋아. 이번 해의 겨울에는 할 일이 아주 많구나! 란 걸 느꼈습니다.
-
469 태양주 (73294E+54) 2016. 10. 29. 오후 9:56:55오키테카미 쿄코의 비망록 재미있네요.
-
470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9:59:38어서오세요 태양주!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나요? 어떤 내용인가요? -
471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00:0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오키테카미 쿄코의 비망록...음..뭔진 모르겠지만 살짝 라노벨스러운 제목이로군요!
-
472 태양주 (73294E+54) 2016. 10. 29. 오후 10:00:51>>470 이런겁니다! https://namu.wiki/w/오키테가미%20쿄코의%20비망록
-
473 태양주 (73294E+54) 2016. 10. 29. 오후 10:02:15오, 젠장
-
474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07:31나무위키에 있는거군요! 그런고로 태양주. 지금 예온주도 있는데 일상 돌려보는 거 어떻습니까? 아직 두 분은 한번도 안 돌려보지 않았습니까!
-
475 린비주 (51885E+51) 2016. 10. 29. 오후 10:13:05안녕이에요. 졸려요, 너무 졸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12시까지 할 일이 있어서 자면 안뎌오ㅡ
-
476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16:21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12시까지 할 일이 있어서 못 잔다니..저런..그러면 잡담이라도 하면서 잠을 못 자게 도와주면 될까요?
-
477 린비주 (51885E+51) 2016. 10. 29. 오후 10:25:28그렇습니다! 문제는 잡담을 하다가 급 사라질 수 있는지라...
-
478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26:11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진다고 한다면 사라지는거겠죠. 왠지 느낌이 린비주는 이번 외전도 못 돌리고 끝날 삘이 드는군요. 이거.
-
479 린비주 (51885E+51) 2016. 10. 29. 오후 10:29:48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
480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0:31:06어서오세요 린비주...는 힘내세..요?
저는 내일은 과제를 할 예정이라서요. 혼자서 또 준비해야하는데 무슨 주제로 할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다른 과제에서 조원들이 돌파구를 찾아서 다행이네요. 근데 그 돌파구 제일 처음에 내가 낸 의견이잖아? 딱히 별 감정은 없지만 일주일에 세시간씩 두 주 이상을 낭비한 걸 생각하면.. 조금 그렇네오. -
481 율주 (67262E+48) 2016. 10. 29. 오후 10:32:02(오답노트의 율주)
-
482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32:38>>480 이러다가 린비주는 이 호은 학교의 마지막 이벤트인 어른이 된 호은 학교 학생들의 동창회도 참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480 과제라... 여러의미로 고생 많이 하시는군요. 그 과제 잘 해결되길 빌어요! 그래도 다른 조원들과 잘 연계가 되는 모양이네요. 다행이에요. -
483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34:49율주 하이하이에요! 오답노트라니..시험은 잘 치셨나요?!
-
484 율주 (67262E+48) 2016. 10. 29. 오후 10:36:41(이미 죽은 율주이다)
음...과학은 100점 받았는데 다른 과목이 전보다 40점 떨어져서 평균이 박살났습니다! -
485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39:15전보다 40점이 떨어져요...?!(동공대지진) 저..전 점수가 몇점이었길래..?!
-
486 율주 (67262E+48) 2016. 10. 29. 오후 10:40:41전 점수가 88점...
(털썩) -
487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41:56......48점?!(동공지진) 괜찮아요! 40점 다시 올리면 되는거에요!! 괜찮아요! 율주!!
여담이지만, 호은 학교의 마지막 엔딩곡을 여러분들에게 공개하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했습니다. -
488 율주 (67262E+48) 2016. 10. 29. 오후 10:44:16(죽은눈)입학했을땐 나름반에서 2등으로 들어왔었는데 전문교과가 어렵슴다...
서술형 5점짜에 아주 점수 주려고 낸 문제도 날려먹고
그나저나 노래 궁금하네요! -
489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47:49음. 살짝 고민중입니다. 왠지 감동을 위해서는 공개를 안하는게 맞을듯해서 말이죠.
-
490 율주 (67262E+48) 2016. 10. 29. 오후 10:51:38아,확실히 마지막 엔딩에서 딱 공개하는게 좀더 느낌있겠네요!
-
491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0:52:43네. 그래서 일단 갈등을 하고 있는거기도 하죠! 그래서 2기 스레를 세울 때 오프닝 곡으로 깔 곡을 미리 공개를 해볼까를 또 생각중이랍니다.
-
492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33:01....다들 사라진것인가...?!
-
493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1:35:26운빨이 심하게 타는 게임은 할때마다 아끼워요. 하나만 더하면 이길 수 있는데 횟수가 모자라! 그렇다고 캐시를 쓰자니 충전방법이 없...
그런고로 잠깐 잠수를 탔었다고 합니다...? -
494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37:18운빨을 심하게 타는 게임이라. 그런것은 딱 봐도 캐시를 쓰게 하려는 수작이지요. (끄덕끄덕) 어쩔 수 없다면 없는거긴 한데..뭔가 되게 짜증나죠. 그 방식이..아무튼 지지 마요! 예온주!
-
495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1:40:47그건 그렇죠.. 운이 있어야 포텐이 터지고 스테이지를 넘어가는데... 유튭에서 고양이 발바닥을 만지는데 고양이가 가만히 있는 동영상을 보고 급격하게 만지고 싶은 욕구가 상승했습니다.. 나도 나도 만지고 싶어! 말랑말랑할텐데..(주위 사람들 관계가 개판이라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이가 전혀 없다)
-
496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42:02그..그럴리가 없어요! 고양이가 발바닥을 만지는데 가만히 있다니! 발바닥이 얼마나 고양이에게 있어서 민감한 부위인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
497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1:45:24https://youtu.be/jZyQUiGuc5Y
한 이삼일에 한번씩 보는 냥이 영상인데... 하늘주도 보셨으려나요..?
핑크핑크한 고양이 발바닥을 만지는 건 정말..으우우우우.. 나도 만지고 싶은데.. 액정이 막고있어..ㅠㅠㅠ -
498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49:49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고양아!! 고양아!! 고양아!!!!!(달려든다) 비켜! 노트북 액정! 저리 비키란 말이야!!
-
499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1:51:49흑흑흑.. 액정과 모니터가 막고있어요...
나도 만지고 싶은데! 왜 만지지 못해! -
500 하늘주 (13106E+53) 2016. 10. 29. 오후 11:55:17그럴땐 액정을 박살내고 손을 집어넣는겁니다. 그럼 닿을수 있을지도 몰라요! 예온주!(악마의 속삭임)
-
501 예온 (10961E+52) 2016. 10. 29. 오후 11:59:03그렇지만 물리적으로 텔레포트 구멍을 만들지 않는 이상 안돼요... 저 냥이는 미국에 있으니까요...(시무룩)(아니 한국 내에 있어도 안되지 않아?)
예희: 개냥이 턴 물약이라도 줄까...?
예온주: 주세요! 그리고 카페에 가서 먹이는 거야! 그리고 둘러싸여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지요!
그러고보니 운빨겜을 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오늘 나가서 사온 오레오 웨하스 화이트는 못 먹었네요... 맛있을텐데.. 내일 먹어야 하는 것이군.. 오늘은 음악들으면서 자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저번 달에 오레오오즈가 드디어 다시 출시되어서 저희 지방에도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는중... -
502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전 12:01:47오레오 웨하스 화이트에 오레오오즈라...그거 너무나도 부럽잖아요.....8ㅅ8
...아니..왜 여기는 안 풀리나요! 대체 여기는 왜 안 풀리는거냐고!! -
503 예온 (15213E+59) 2016. 10. 30. 오전 12:06:41
-
504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전 12:10:1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손을 탁탁탁) 비켜! 액정아! 난 저걸 먹을거야!!
-
505 예온 (15213E+59) 2016. 10. 30. 오전 12:19:11후후후 저는 내일 먹을 겁니다! 컴퓨터를 하면서 여유롭게 말이죠!
집에 정수기가 있으면 식초음료를 따뜻한 물에 타먹을 텐데... 없어서 우유에 타서 요구르트처럼 먹고 있겠죠!
그리고 요즘 카스타드 맛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모닝밀에. 오리지널에 고구마에 라즈베리에. 사과&당근에 청포도까지.... 과자 변천사를 생각하니 저도 나이가 좀 든 기분이 들어요. 예전에 있던 과자를 요즘 애들이 모를 때라던가요.. -
506 린비주 (63504E+58) 2016. 10. 30. 오전 12:21: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ㄱ ㅋㅋㅋ ㅂㄱ ㄱㅋㅋㅋㄱㄱㄱㅋㅋㄱ ㄱㄱㄱㄲㅋㄱ ㅋㄱ ㄱㄱㄲㄱㄱㄱ 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ㄱㄱㄲㅋㅋㅋㅋㅋㅋ ㅋ ㅋㄱㄱ ㄱㄱㅋㄱㅋㄱㄱㅋㅋㄱㄱㄱㄱ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 (실성) 어제까지인줄 알았더니, 오늘까지였군요... 뭐... 미리 하면 좋죠... 네.
-
507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전 12:22:38제가 아는 과자의 다수를 요즘 애들은 잘 모를때가 있긴 하더라고요. 그럴때..세대차이를 느끼죠. ...아니..얘들아! 왜 에그몽을 모르니..!!(눈물) 그건 그렇고 부럽다! 에잇! 이렇게 되면 저도 내일 마트를 뒤지면서 저거 찾아야겠어요! 먹고 말거야! 먹고 말거라고!!(그리고 내일 비가 온다)
-
508 린비주 (63504E+58) 2016. 10. 30. 오전 12:24:15어라, 저건 오늘 먹은 오레오 웨하스. 아. 여러분 바나나맛 감자칩 드셨보셨습니까?
-
509 예온 (15213E+59) 2016. 10. 30. 오전 12:27:24에그몽.. 그거 안의 장난감 모으고 싶었는데.. 똑같은 것만 5개 나온 뒤론 때려치웠었... 그리고 거북알이라던가..(요즘 초딩들이 거북알 잘 모르는 거 보고 충격을 먹었다 카더라)
어서오세요 린비주. 사실 일찍 하는 건 좋은 겁니다. 그걸로라도 위..위로를.. 아. 그거.. 바나나맛 감자칩 알고는 있는데 무서워서 먹어보진 못했어요. 짜왕 맛이랑 세트이지 않나요? 또 하나 더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
510 린비주 (63504E+58) 2016. 10. 30. 오전 12:31:43바나나 맛 감자칩,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맛있어요! 짜고 달고 마른 바나나맛...?
-
511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전 12:32:57.......이 시간에 린비주가 나오다니! 일단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바나나맛 감자칩. 네 먹어봤습니다. 맛은 별로더군요..(시선회피
-
512 예온 (15213E+59) 2016. 10. 30. 오전 12:51:08예온주는 이만 자러 가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13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전 12:55:22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세요!
-
514 지영주 (90491E+59) 2016. 10. 30. 오전 8:13:35외전인가...!
-
515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전 11:35:00하늘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워진것 같네요.
-
516 다혜주 (63552E+59) 2016. 10. 30. 오후 1:26:52다혜: 그러니까, 피아노를 쳐달라고?
유치원 때 다혜는 아이들에게 공연 요청을 많이 받았을 겁니다. -
517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28:21다혜주 하이하이에요! 다헤는 유치원때부터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연주할 정도였나보죠? 하기사 다혜라면 그래도 이상하지 않아!
-
518 다혜주 (63552E+59) 2016. 10. 30. 오후 1:35:58전문적이라기 보다는 한... 바이엘에서 체르니 그리고 소나티네 몇 곡 정도? 그 나이 때는 피아노 개인 과외를 잗았을 때니까요!
-
519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40:38유치원때 그 정도로 연주해도 상당히 전문적이지 않나요?(동공지진) 과연 엄친딸 이다혜!
-
520 겨울주 (91218E+59) 2016. 10. 30. 오후 2:19:38으어어 밖에 나가야하는데 나가기 싫다아아아아아(털썩
-
521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2:24:43겨울주 하이하이에요!
-
522 시원주 (90132E+60) 2016. 10. 30. 오후 3:18:10갱신입니다! 난제가 하나 생겼어요. 패턴을 벗어날 패턴을 읽어낼 패턴을 만드는 중인데... 패턴을 벗어날 패턴이라는것부터가 말이 약간 이상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이라죠
-
523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3:19:4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페턴을 벗어난 페턴을 읽어낼 페턴이라니..어....무슨 의미인거죠? 그거?
-
524 시원주 (90132E+60) 2016. 10. 30. 오후 3:33:13흠. 조금 풀어서 설명하자면... 게임을 풀어나갈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그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게 원래지만, 그 방법이 아닌 또 다른 방법을 찾아내 게임을 풀어나간다면 그게 "패턴을 벗어난 패턴" 인거죠. 하지만 '게임'이 그 패턴을 읽어내고 다른 함정을 발동시켜버리면 '패턴을 벗어난 패턴을 읽어낸 패턴' 인데... 게임이 그걸 읽어낸다는게 조금 이상해서 말이에요. 필사적으로 찾아내려 애쓰고는 있습니다만, 역시 힘든건 힘든거겠죠.
-
525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3:41:42어..간단하게 정답 이외에는 다 함정을 만들어두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지네요. 물론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역시 뭔가 엄청나다는 말밖엔 나오지 않습니다. 힘내요. 시원주!!
-
526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4:18:13마지막 외전도 이렇게 조용히 흘러가게 되려나요? 으음... 다들 사정이 바쁘다면 어쩔수 없습니다만...
-
527 시원주 (16053E+56) 2016. 10. 30. 오후 4:48:09뭐어... 그런 방법도 있기야 하지만, 일단은 용량 낭비에다가 정답 판정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여튼 점점 날이 갈수록 다들 비빠지는게 보이네요. 물론 저도 그렇지만요.
-
528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5:16:15음.. 확실히 그렇게 되면 엄청나게 꼬이긴 하겠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다른것을 용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분야는 제가 잘 모르니까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부디 시원주도 바쁜 일 잘 해결되길 바래요. 8ㅅ8
-
529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6:52:11하늘주 갱신합니다!
-
530 랑주 (42613E+61) 2016. 10. 30. 오후 7:12:46>>524 그럴때일수록 테스터가 필요합니다!
-
531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7:13:47랑주 하이하이에요!
-
532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7:44:08(비나이다. 비나이다. 11월엔 사람들이 바쁜게 해결되길 비나이다.)
-
533 단비주 (79177E+58) 2016. 10. 30. 오후 8:15:49
-
534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8:26:0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요새 단비주 왜 이렇게 많이 지치신거에요?! 8ㅅ8 이리 와요! 안아줄게요!
-
535 단비주 (79177E+58) 2016. 10. 30. 오후 8:35:13남자의 포옹따위 필요없다!!
하핫 그래서 제 영혼을 위한 재즈를 듣고있죠
물론 사실이 아닙니다만...
아무튼 포옹이라면 뭔가 좀.. 미녀가 해주는게 낫잖아!? 하늘주도 남자로써 동의하지 않슴까!?(쳐맞 -
536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8:40:20확실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지금의 단비주를 그대로 둘 순 없어!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 저를 예쁜 미녀라고 생각하고 안기시는겁니다!! 어떤가요?! 완벽하지 않습니까!!
-
537 단비주 (79177E+58) 2016. 10. 30. 오후 8:52:35
-
538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8:54:20
-
539 단비주 (79177E+58) 2016. 10. 30. 오후 8:56:17
-
540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9:00: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의 일인겁니까?! 무서워요! 단비주!! 아무튼 어떤가요....라고 말하기엔 단비주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보여서 일상 신청을 못하겠네. 8ㅅ8
-
541 단비주 (79177E+58) 2016. 10. 30. 오후 9:03:21흠.. 체력보충이 우선이네요 죄송함다...
-
542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9:06:17어쩔수 없는거니까요. 일상보다 체력 보충이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한거에요!
-
543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0:04:40음..이 이상 외전을 진행하려고 해도 불가능할듯 하고 다시 본 스레로 가는게 좋으려나요...
-
544 겨울주 (91218E+59) 2016. 10. 30. 오후 10:10:39흐어 밖에 다녀왔다..간단하게 단문 정도로 해서 돌리고 싶네요.(머엉
-
545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0:21:07느어어어어........ 저도 다녀왔슴다...
-
546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0:22:13겨울주와 지영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음..그러면 겨울주와 지영주가 돌려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
547 겨울주 (91218E+59) 2016. 10. 30. 오후 10:26:29지영주 어서오시고 하늘주 안녕하세요! 음 지영주가 지금 괜찮으시다면야...(반짝
-
548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0:30:38음.. 저는 한 시간 후면 가야 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짧게라도 돌릴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나저나 지영이 유치원생 버전이라... 몸이 약해서 유치원 안에서 골골거리는 여자애 컨셉으로 가볼까..? -
549 겨울주 (91218E+59) 2016. 10. 30. 오후 10:38:14으앗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 한시간 정도여도 괜찮아요! 단문으로 후딱 가죠!
선레는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상황 등은 어때도 좋습니다! -
550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0:41:00오랜만에 지영이의 일상을 본다!! 우와아아아아!(팝콘(콜라)
-
551 지영-유치원 교실 (04782E+59) 2016. 10. 30. 오후 10:51:10언제나처럼 시끌벅적한 호은 유치원.
아직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지 않았기 때문에 유치원은 아이들로 인해 더더욱 시끄러운듯 하다.
그런 아이들의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는 지영이는 오늘도 저만치 떨어져서 아이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양손엔 바나나우유팩 하나가 들려있었고, 그녀는 빨대로 바나나우유를 천천히 빨아 마시고 있었다.
"......"
// 으아아 저도 이제봐서 죄송합니다아아... ㅠㅠ -
552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10:27.....????
-
553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12:15어...음...겨울주가....(시선회피) 어쩌면 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요?
-
554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15:20그렇군요... 또 인터넷이 말썽인건지도 모르겠네요... (훌쩍
-
555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18:11>>554 이리와요. 지영주..(토닥토닥) 어째서 타이밍이...8ㅅ8
-
556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18:51우히히히.... 원래 평소에도 타이밍이 별로 안맞았는걸요 뭐 흐헤헤헤.....
-
557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22:22울지 마요! 지영주! 그렇게 실성해서 웃어도 안돼요!! 제가 여기에 있잖아요! 오늘 하루도 일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
558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23:59으엉 오늘은 일 안하고 친구들이랑 놀러...... (시선회피
-
559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25:40............(시선회피(어쩌지(어떻게 말하지(고민)
즐겁게 노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휴식도 중요한거니까요! 노는 것도 중요하고요! -
560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27:18그렇습니다, 휴식도 중요한겁니다!! 하지만 내일 또 알바하러 가야하지............. 괜찮아, 오전에는 한가하니까!!
-
561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28:32그럼 오전에 저와 만나도록 하겠습니까? 저도 오전에는 여기 접속해있으니까요!
-
562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30:31음, 그럴까요? 오전에 달리 할일이 없다면 하늘주와 돌리는 것도 괜찮을것 같군요!
-
563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33:01하지만 외전은 오늘까지지! 고로 내일은 다시 스키장 일상으로 가게 됩니다!
-
564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35:36그렇군! 지영이는 아마.... 스키를 탈줄 모르는 고로 언덕위에서 꺅꺅거리며 단비를 찾고 있을지도.....?
지영: .....뭐? -
565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39: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를 찾고 있는데 하늘이가 올라오는건가요?
하늘:....뭐...뭐...뭐...어쩌라고...뭐...! -
566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41:51그렇습니다! 그리고 하늘이는 또 츤츤거리면서 후배 어쩌고 하면서 지영이를 도와주겠죠! 우후후, 그림이 나오기 시작하는군!!
-
567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42:49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역시 하늘이에 대해서 너무 잘 아시는군요!
-
568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44:20후후, 제가 여기에 몸 담근지 8개월이 지나간다구요!! 모르는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
569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46:49뭐, 일단 그렇게 될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하늘이도 스키를 잘 타는것은 아니라서.. 일단 중급자 실력이거든요. 하지만 예온이와 함께 최상급 코스 올라갔다가...(절레절레)
-
570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48:57음... 그럼 이런 그림도 가능하겠네요. 하늘이가 지영이를 열심히 가르쳐주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지영이가 최상급 코스를 단번에 완주하는........ (스키가 그렇게 쉬운줄 아냐
-
571 하늘주 (52411E+60) 2016. 10. 30. 오후 11:54:09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그렇게 되면 그건 그거대로 되게 그림이 재밌을듯 하군요. 아무튼 슬슬 본스레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외전 스레!
-
572 지영주 (04782E+59) 2016. 10. 30. 오후 11:56:35네, 그러죠! 안녕!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