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9695180> [GL/1:1] 숨을 죽인 스토케시아 / 하나 (19)
이름 없음
2016. 7. 28. 오후 5:39:30 - 2016. 8. 21. 오전 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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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87799E+56) 2016. 7. 28. 오후 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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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시트 (87799E+56) 2016. 7. 28. 오후 5:53:54"어머, 후후."
이름 : 리델. (Liddle)
성별 : 여성.
나이 : 24세.
외관 : 밝은 금발과 뽀얀 피부, 큰 눈과 오똑한 코를 가진 아가씨. 첫 눈이라도 가히 미인이라고 생각이 들만한 정도이다. 자유분방하게 웨이브가 져있는 긴 머리칼은 허리 밑까지 내려오며, 앞머리는 그대로 양 눈을 살짝 가리면서 옆머리와 함께 내려와, 어딘지 병약 가녀린 인상을 준다. 머리가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눈이 완전하게 비춰질 일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마치 바다의 심해처럼 깊고 넓은 눈이다. 계속 보고있자면 빨려들것같은 이상한 눈이다.
키는 173cm 정도로, 성인 남성보다는 작지만 평균보다는 뻗어있는 긴 신장을 가지고있다. 그에 준하게 몸매 또한 소위 나올곳은 나오고 들어갈곳은 들어갔다고 표현하는 이상적인 신체. 그 중에서도 특히 가슴의 사이즈가 주목받기 쉽다. 본인은 그것에 대해 그저 불편할뿐이라며 코멘트한다.
일할때에는 보통의 웨이터와 같은 정장 유니폼이지만, 평소에는 미니햇이나 양산같은 아이템들과 함께 드레스를 즐겨입기도한다. 사진과 같은 사복도 입는 모양.
http://i.imgur.com/gFYvFBL.jpg
http://i.imgur.com/xwc5ub3.jpg
통틀어서 어쩐지 전부 어두운 계열 옷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성격 : 천진함과 능글맞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성격. 겉으로는 고풍스러운 아가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대화를 나눠보면 그것을 초월하는 하이센스를 지니고 있음을 알수있다. 덕분에 주변이 당황스러운 언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편.
특징 : 분수대 광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 '엘 도라도(El Dorado)'를 운영하고 있는 아가씨. 지만, 사실은 살인을 즐기는 살인귀로, 도시 내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이슈인 연쇄살인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살인의 동기나 타이밍 등 모든것이 확실하지 않지만 타겟은 남성뿐으로, 토막내어 시체에 장미들을 꽂아두는 살인 방식으로 유명하다. 사건은 아직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단서 또한 미약하기 때문에 도시의 경찰들은 골탕을 먹고있는 상황이다.
카페는 점원은 고용하지않고 혼자서 운영하는 모양이다. 애초에 작은 거리라서 평소엔 그다지 바쁘지도 않다는것 같다.
여담으로 카페는 커피보다 디저트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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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어디라고?"
이름 : 이사벨라 (Isabella)
성별 : 여성
나이 : 25세
외관 : 163cm, 주변인에 비해 아담한 편이지만 팔다리가 길고 늘씬하다. 완벽하게 타고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마른 몸매에도 불구하고 이상적인 비율과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이 눈에 들어오며, 소녀와 여인 사이의 조금 어려보이는 인상이지만 자세히 보면 섬세하고 수려한 이목구비가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들어차있다. 유려하게 굽이치는 긴 흑발은 날갯죽지까지 부드럽게 내려앉았고, 굵은 롤 형태의 웨이브 진 머리칼이라도 결이 좋아 오히려 분위기를 우아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앞머리가 없어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가르마를 타는 것이 일상이다.
평균보다 조금 더 큰 홍채는 밝은 회색으로 퍽 영롱하다. 맑고 깨끗한 피부, 진한 화장은 하지 않는다. 한다고 해도 대체로 옅고 은은한 계열의 색을 사용. 풍성한 속눈썹위로 유려한 쌍꺼풀라인이 새겨져있고, 짙고 반듯한 눈매 탓인지 조금은 예민한 듯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부드러운 느낌을 지나칠 수 없다. 실상 웃으면 금세 인상이 허물이진다. 다만 날밤을 새는 날이 많은 직업이라 이따금 정말 안색이 안 좋아보일 때도 많다. 선홍빛의 입술은 얇고, 그 밑에 작게 스민 입술점이 전체적으로 자못 금욕적이게 보이기도 했다. 이따금 양 끝이 기분 좋게 말려 올라가는데, 호의적인 미소일 때도 있으나 상대방을 비웃고 비아냥거리는 듯한 미소로도 자주 나타난다. 복장은 오피스룩, 혹은 세미정장으로 나뉜다. 선호하는 색은 와인, 네이비, 검정, 베이직 등 우아한 계열이다. 옷은 정장에서 세미 정장을 약간 웃도는 것처럼 보인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 실제로 보이는 것에 신경을 쓰는 듯, 안 쓰는 듯. 공통점은 움직이기 편한 복장이라는 점. 현장에 나갈 일도 잦기 때문에 높은 구두는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피하는 편이다. 날씨가 추울 때는 그 위에 코트를 걸치고 목도리를 두른다. 코트는 주로 블랙이나 짙은 그레이, 버건디처럼 어두운 색상이며, 목도리는 일관성 없이 계속 색이 바뀐다.
성격 : 무심한 듯 아닌 듯, 어딘가 나른한 면이 있는가 싶으면서도 절제되고 깔끔한 성격이다. 공의로운 직업을 가진 탓인지 타인에게도 호의적이지만 가까운 지인들에겐 의도치 않게 틱틱거리며 투덜거리기도 한다고. 평범하게 상대를 놀리는 것도 좋아하고, 흥미가 있으면 훅 들어왔다 훅 빠져나가기도 한다. 어딘가 바람 같은 여인. 주변인에 따르면 보기와 다른 면들이 제법 있더라고.
특징 : 애칭은 벨라. 전세계에서 뽑은 뛰어난 요원들로 구성된 미해결 사건 및 현지 경찰들의 요청으로 온갖 시급하고 위험등급이 높은 사건들 위주로 해결하는 특별수사팀이다. 그녀는 유럽지부의 팀장 중 한 명이며 그 밖의 10명의 팀장이 팀을 이뤄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특별수사팀에 체용된 건 4년 전, 팀장을 맡게된 건 1년 전으로 확인된다. 여러방면에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힘 쓰는 것에는 늘 쥐약이다. 때문에 범인과의 집적적인 접촉은 피하고 있지만 비상시를 대비해 총기는 핸드백에 소지하고 있다. 현재 맡고 있는 사건은 연쇄살인사건. 좀처럼 실마리가 잡히지 않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닌 모양이다. -
2 이름 없음 (91887E+62) 2016. 7. 28. 오후 10:51:23벨라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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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01421E+56) 2016. 7. 29. 오전 12:47:56리들주도 갱신할게. 미안, 많이 늦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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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02566E+60) 2016. 7. 29. 오전 12:54:16어서와~ 어 근데 리델 아니야...? 0ㅁ0 한글 표기랑 영어 표기랑 달라서 어느 쪽인지 조금 헷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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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15594E+54) 2016. 7. 29. 오전 1:16:20아, 리델쪽이 맞아. 사실, 리들에서 따왔거든. 수수께끼를 의미하는 리들과 사람 이름 리들. 그러니까, 음. 터무니없는 실수. 혼란을 줘서 미안해. 일에서 막 헤어나와 정신이 없었나봐.
그나저나 벨라주, 이 시간에 깨어있는건 처음보는것같은데. 맞니? 신기하다 :D
참, 1:1 스레에서 답해준 레스는 확인했어. 아직 더 의논할 사항이 남았을까? 그렇지 않다면 이제 진행해도 좋을것같아! -
6 이름 없음 (21662E+56) 2016. 7. 29. 오후 10:16:37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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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83593E+56) 2016. 7. 30. 오전 9:56:26미안 벨라주 갱신해. 어제부터 조금 빠듯해져서 다음주까지나 길어지면 중순까지는 텀이 많이 길어질것같아;ㅁ; 슬슬 돌려도 좋을 것 같은데 혹시 괜찮다면 선레 부탁해도 될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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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36346E+54) 2016. 7. 30. 오후 12:00:19그래? 많이 바쁜 모양이네. 개인적으로 선레는 벨라주가 써줬으면 했지만, 어쩔수없겠네.
나도 천천히 준비하고 있을테니까, 벨라주도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
9 Un Deux Trois... (9848E+58) 2016. 8. 2. 오전 3:47:13거리는 전례없이 번화하고있었다. 바로 이 거리에서 바로 이슈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슈가 무엇이냐 함은, 다름도 아닌 '연쇄살인'이었다. 사건이 터졌다하면 신문의 1면은 물론 헤드라인도 가져가는 연쇄살인이, 이번에는 이 한적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보통은 그런 흉흉한거리, 모두가 꺼려하기 마련이지만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나머지 대중들에게 하나의 컬트로 자리잡고있었다. 수수께끼의 살인마와 꼬리조차도 허용하지 않는 단서. 그리고 토막난 시체에 장미를 꽂은채로 방치하는 괴악한 방식의 살인은 대중들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히 자극적인 소재였기 때문이었다. 현재에 와서는 '현장에서 커플들이 서로 키스를하면 절대 깨지지 않는다'거나, '살인에 사용된 장미를 가져가서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던가 하는 헛소문들이 세간을 지배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이유로, 이 거리는 전례에 없이 떠들썩하고 사람들의 오고감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소란스러움을 띄고 있게된것이었다.
거리의 광장으로 가보자. 푸른빛의 물을 쉬지않고 퍼올리는 작은 분수대가 있는데, 광장은 동그랗게 빙그르르한 모양새로, 테두리에는 가게처럼 보이는 건물들이 여럿 자리잡고 있으나 현재는 그저 영업하지 않게되었을뿐이다. 지금은 이렇게 사람이 많아도 평소엔 그저 장사안되는 거리에 불과하니. 심지어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동네다. 그 사실을 잘 모르는 행인들은 어째서 이 많은 가게가 전부 닫혀있는지 아리송하는 노릇이다.
그래도 전부는 아닌 모양인지, 분수의 근처가 아닌 광장의 맞은편을 보자. 먼지쌓인 가게들과 골목길들의 가운데에서 버젓이 [open]팻말을 걸어둔 카페가 하나있다.
카페는 규모가 크진 않은 카페로. 브랜드 간판을 걸고있는것도 아니었다. 점(店)에 나있는 넓직한 쇼윈도 안으로 카페 내부가 전부 훤히 보일정도의 소박한 카페.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볶은 커피콩 특유의 향취와 함께 잘 꾸며져 있는 내부가 눈으로 들어온다.
목재를 주로 사용한 까닭인지 전체적으로 브라운의 컬러링은 직사광선으로 피로해졌던 눈에게 쉴 곳을 제공하는듯하고,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가 홀을 비춰서 거기에 고풍스러움을 한 몫 더해주고 있었다.
홀에 배치되어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은 놀랍게도, 전부해서 세트가 아니라 한 테이블 당 다른 형태를 띄고있었다. 전부 같은 모양새를 띄지않고 하나하나가 다 달랐으나 유감스럽다거나 위화감이 들지도 않았다.
밖에서 볼때는 한없이 작아보이던 카페가, 이제는 쇼윈도를 통해 분수를 비롯한 광장이 풍경이라기 보단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유리에 들어차있었다.
카페「El Dorado」는 바로 그런식으로 이 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간단한 요깃거리를 만드는 아가씨의 콧노래와, 살인사건을 보도하는 뉴스의 작은 볼륨이 섞여 엘 도라도의 아무도 없는 한가한 홀에 울리고 있었다. -
10 이름 없음 (90183E+58) 2016. 8. 3. 오전 12:03:33갱신을 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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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10905E+57) 2016. 8. 3. 오후 10:37:49갱신해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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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33948E+50) 2016. 8. 5. 오전 1:47:35갱신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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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 (12367E+61) 2016. 8. 7. 오후 3:25:26갱신해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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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562E+63) 2016. 8. 11. 오전 4:25:18갱신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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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68451E+56) 2016. 8. 12. 오후 10:34:56갱신한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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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56917E+52) 2016. 8. 15. 오후 4:06:18갱신한다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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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29146E+59) 2016. 8. 16. 오후 7:33:38갱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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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93948E+52) 2016. 8. 18. 오후 11:36:32갱신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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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50817E+56) 2016. 8. 21. 오전 3:17:49더이상의 갱신은 없을거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