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9539361>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7 (1001)
◆aA5bBlnaeU
2016. 7. 26. 오후 10:22:31 - 2016. 8. 7. 오후 4: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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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0:22:31☞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30 130.
배틀 칩:.dice☆80 180.
레어 칩:.dice☆120 220.
필살기:.dice☆180 280.
각종 설치식 스킬:지속시간 5턴, 쿨타임 3턴(파괴 직후부터 센다) -
1 ◆aA5bBlnaeU (47674E+59) 2016. 7. 26. 오후 11:17:17죽었다고 하니 옮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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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1:21:55"응! 그런거군! 알겠다! 그럼 교관의 별명은 앞으로 체리보이로군! 하하하하!"
[...코만도맨. 그 호칭은 이제 그만해. 시그널맨...진짜로 상처받겠어.]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호탕하게 웃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무래도 표정으로 보아 루이도 체리보이의 의미를 알고 있는듯 보인만큼 지금 체리보이의 뜻을 모르는건 역시 코만도맨뿐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자세하게 뜻을 설명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PET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이제 곧 에너지 차단실로 향할테니 거기서 분명히 칠보검을 만날수 있을터였다.
에너지 차단실.
그곳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코만도맨과 유우키의 눈에 보인건 역시나 막 정신을 차린것으로 보이는 칠보검들의 모습이었다. 그 안의 4명은, 일단 다들 어떻게든 정신을 차린 모양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만족스럽다는 듯이 코만도맨은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였다.
"흐음! 모두들 정신을 차린 모양이군. 지금은 적이 아니니까 굳이 적대할 것도 없겠지. 하지만 카레라. 특히 넌 언제 한번 제대로 싸워보고 싶군. 남자vs남자로서 말이다!"
저번에 싸울때 보였던 카레라의 기백이 마음에 들기는 했는지, 그는 카레라에게 살짝 다음에 기회가 되면 1:1로 싸워보자는 식으로 제안을 해봤다. 그리고 유우키는 PET을 통해서 모두에게 물어보듯이 질문을 던졌다.
[모두들. 한가지만 물어볼께. 너희들을 여기로 데리고 온건 바이크맨 혼자 뿐이었어? 다른 이가 개입했다거나 그런건 없었던거야?]
//다 써서 올리는데 죽었다고 떠서 놀랐습니다. -
3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1:22:04>>1 (딱밤
새판이네요! (˚∀˚) /
아차 이럴 때가 아니죠 참. 어서 답레를 써와야...! -
4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1:22:36그리고 캡틴은 M이었던거군요!(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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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1:25:14>>4
특정 상황에서만 M이 됩니다. -
6 루이&재키 - 이벤트 (14387E+58) 2016. 7. 26. 오후 11:33:53[시그널맨도 고생이 많네....]
코만도맨에게 설명해주는 시그널맨의 말에 루이가 중얼거리고, 재키가 히히, 웃는다.
에너지 차단실에 들어서자 우리를 알아보며 한 마디씩 하는 칠보검들을 보고, 루이는 하이고, 한숨을 쉰다.
언제 봐도 참 좋게 말하자면 개성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괴팍한 양반들일세.
심지어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들도 각양각색.
뭔가 물어볼까, 생각해 보다가 던진 질문은.
[여기에 없는 다른 칠보검들은 어떤 양반들인지 물어봐도 될까.]
그러고는 연필을 손에 든 채 조용히 대답을 기다린다.
재키 역시 루이와 유우키가 던진 질문에 흥미가 있는지 조용히 들을 준비를 한다.
//늦었으니 일단 짧게 이을게요....! -
7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47674E+59) 2016. 7. 26. 오후 11:45:02"그 요상한 녀석은 중간 관리직이야. 우릴 데려온건... 누구였더라?"
메라크가 뭔가를 기억해내려다가 기억이 안나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른 일원들에게 물었으나 이들에게서도 들려온 대답은 비슷했다.
"이상하군. 분명 우리와 함께 지내던 자여서 기억이 안날리가 없는데..."
"잘은 모르지만 엄청나게 포스 넘치고 강력한 녀석이였던것만 기억나. 혼자서 레지스탕스 놈들을 추수하듯 학살해대고 푸른 뇌정도 가지고 놀다시피 했으니까."
"음! 확실히 어마어마한 강자였소! 그리고 코만도맨이라 했던가? 귀공과도 한번 겨뤄보고 싶긴 하오! 여기서 나간다는 전제하에 말이오!"
"그건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지. 그나저나 남은 칠보검 일원은 누구지?"
시그널맨이 질문하자 메라크가 답했다.
"글러트니 플라이, 언리미티드 엔비, 러스트 미라주. 내가 말할 수 있는건 여기까지야."
"생각해보니 제군들도 비슷한 이명이 하나씩 있었었지. 단어로 유추해보건데 식욕, 질투, 색욕을 상징한다는건가? 이거 완전 7대 죄악 수준이군."
"부정할 수는 없네. 나는 나태, 이오타는 오만, 데이토나는 분노, 카레라는 탐욕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으니까." -
8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1:50:15[글러트니, 엔비, 러스트. 식욕, 질투, 색욕]
전에도 느낀거지만, 역시 칠보검은 칠악을 상징하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유우키의 머리속에 떠올랐다. 그리고 그 가설은 확신이 되었다. 실제로 남은 4명은 나태, 오만, 분노, 탐욕을 상징하고 있었으니까.
칠보검, 칠악.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남은 3명은 식욕과, 질투와 색욕의 특징을 가지고서 덤벼온다는걸까? 그 가설을 떠올리면서 유우키는 살짝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식욕은 둘째치더라도 질투와 색욕이라니.
다른 의미로 엄청나게 골치아픈 이들이 남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색욕쪽이 더욱 그러했다. 자연히 그의 눈길은 루이에게로 향했다. 아직 어린 미성년자에게 너무 자극이 강한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한숨을 쉬었다.
한편 코만도맨은 카레라의 말을 들으면서, 피식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팍 내밀었다. 그리고 호탕한 목소리로 카레라에게 말했다.
"하하하하! 그건 나도 바라는바다! 네 녀석이 그때처럼 자기 만족만을 위해서, 파괴를 위해서 힘을 쓰는게 아니라 남자 대 남자로서 싸운다고 한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지! 그건 승부니까 말이야! 그런 날이 반드시 왔으면 좋겠군."
[그건 그렇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 함께 지내던 이.]
푸른 뇌정도 가지고 놀다시피한 실력자. 물른 푸른 뇌정이 누군지 알 수가 없었지만, 그들의 말로 보아서 보통 강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의문의 적이 누군진 알 길이 없지만, 차후의 전투가 거세질거라는 점은 아주 쉽게 짐작이 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역시 물러설 마음은 없어.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우린 절대무적이니까!]
"훗. 그러하다. 유우키. 포기하지 않고 용기로 맞서는거다. 그리고 동료가 있으면 우린 절대로 지지 않는다!" -
9 루이&재키 - 이벤트 (75725E+55) 2016. 7. 27. 오전 12:09:31[역시....]
바이크맨이 중간 관리직. 루이는 다시 메모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의문의 인물은...어라. 다들 기억을 못한다...?
[강하기도 강하지만...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재주, 혹은 그런 장치가 있다는 건가.]
엄청나게 강하고 포스 넘치는 녀석이라니. 역시 앞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겠네.
"앞으로 긴장타야 될 것 같은 이야기네."
재키 역시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칠대 죄악...호오.]
제법 그럴싸한데. 각자의 이명에 대해 설명해주는 메라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루이는 그것 역시 기록해둔다. "
[그렇다는 건 다른 칠보검들도 아마 너희처럼 하나같이 ㄱ...]
괴짜들이란 말이지, 이명에 맞는 성깔들을 가진. 루이는 그 부분은 입 밖에 내지 않고, 나오기 직전 아차 싶어 말을 돌린다.
[...가,강하다는 거구나. 하하. 정신 차려야겠네.]
"응. 그래야겠지." -
10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2:12:01쓰다가 배터리가 없어서 폰이 꺼져서...갈고 오느라 늦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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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2:12:44>>10 배터리가 없어서 폰이 꺼지다니..그렇다는건 다 날아갔다는..(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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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534E+52) 2016. 7. 27. 오전 12:18:09"포기하는걸 추천하지. 괜히 저항하다가 고통스럽게 죽을 필요는 없잖아?"
"흥! 멍청한 놈! 가만히 앉아 죽는거보단 저항이라도 하고 죽는게 더 보람찬 법이다!"
"멍청?!"
"귀공의 말이 맞소!"
"넌 누구 편이냐 임마!!"
한창 데이토나와 카레라가 난리를 피우는 사이, 이오타가 말했다.
"황신 그룹이 몰락했다고는 하나, 시덴 님을 지키지 못한건 우리의 불충. 이 이상 그 원흉들에게 같은 칠보검들이 놀아나는 꼴은 볼 수 없다. 이렇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 부디 남은 녀석들도 무사히 데려와다오."
"안그래도 그럴 참이다. 네놈들이 벌인 짓을 이해하고 싶진 않지만 보족크에게 놀아나는 꼴은 못미더우니까."
시그널맨이 답하고 나서 일행들에게 말했다.
"좋아. 말할만큼 다 말했으니 일단... 집중치료실로 다시 돌아가보자!" -
13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2:19:27>>11 (토닥토닥받음
정확히는 단 게 급 땡겨서 후딱 슈퍼 갔다오고 나서 음료수 마시며 답레 쓰려고 했는데, 쓰려고 보니 꺼졌더라고요...후우. -
14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2:22:21"맡겨만 주라고! 다른 이들도 다 해방해서 데리고 올테니까 말이야!"
[응. 우리들 이래보여도 엄청 강하다고?]
이오타의 말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자신들을 믿어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미소를 지어 답을 했다. 어차피 칠보검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을테니 계속해서 싸우게 될 건 안 봐도 뻔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들이 이 부탁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어차피 싸워야 할 적, 하지만 그 적들이 자신들의 의지가 아니라 단순히 이용당하고 있다고 한다면.. 자신은 그들을 해방시켜주고 싶었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더욱 더 강하게 칠보검과의 전투에 대해서 강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시그널맨의 집중치료실로 다시 돌아가보자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코만도맨에게 다시 집중치료실로 가보라는 지시를 내렸다.
"가라면 가겠는데..어차피 다시 갈 것 같으면, 그냥 아까전에 있었을때 볼일을 보고 오는게 낫지 않았을까? 교관?"
그렇게 살짝 말을 해보면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15 루이&재키 - 이벤트 (75725E+55) 2016. 7. 27. 오전 12:38:35"우리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 양반과 보족크를 막지 못하면 엿되는 이야기라는 건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그렇지...]
가만히 앉아 죽는 것보단 저항이라도 하다 죽는 게 더 보람차다는 말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 루이도 맞장구를 친다.
어쨌든 보족크와 그 흑막 양반은 우리 세계까지 지배할 생각이니까. 넷 세이버스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나도 재키도 당장 저들과 힘들게 맞서 싸우지 않아도 되었을 테지만... 만약 나와 재키가 넷 세이버스에 들어오지 않은 것 때문에 넷 세이버스가 보족크를 제압하지 못한다면,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 칠보검들과의 싸움을 겪은 후 그렇게 생각했기에, 루이는 넷 세이버스에 남아서 힘을 보태보기로 마음먹었다.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나는 이야기네."
[네. 그렇게 할게요. 이오타 씨.]
남은 칠보검들이 그들에게 놀아나는 꼴을 보고싶지 않으니 부디 그들도 데려와 달라는 이오타의 말과, 그 뒤 이어진 재키의 말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안녕히.]
"바이바이."
짤막하게 인사를 남기고, 재키는 다른 일행들을 따라 발걸음을 돌려 다시 집중치료실로 향한다. -
16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534E+52) 2016. 7. 27. 오전 12:53:06집중치료실로 향하자 어느새 일어났는지 스테이시스 필드 밖으로 나온 녹턴이 몸을 털고 있었고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드러그우먼은 메모장에 뭔가를 적어내려가고 있었다.
"녹턴! 몸은 좀 괜찮나?"
"시그널맨... 그리고 다들... 미안. 몸은 괜찮아."
"미안해할꺼 없다! 음... 그나저나 잠시만 기다려라! 상의할 일이 있어서 말이지."
시그널맨이 그렇게 말하곤 코만도맨과 재버워키에게 다가가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일단 세레나드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말도록 한다. 그 편이 좋을듯하니까!"
"뭔 얘기를... 비밀스럽게 하는걸까나...?"
"네놈은 프라이버시란 개념이 없는거냐!"
"어느새 끼어든 드러그우먼을 날려버리려 했으나 허리를 90도 가까이 접어 피한 드러그우먼이 손가락으로 시그널맨의 턱을 가볍게 스치고 말했다.
"괜찮아 체리 보이... 비밀로 해줄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해주는게... 약제사로서의 책임감이니까..."
"큭...! 뭐 그렇다면 좋다!"
조금 불합리하게(?) 납득한 시그널맨이 다시 녹턴에게 가서 말했다.
"그나저나 녹턴!"
"응?"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
17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2:58:34[그러는게 좋겠지. 역시.]
"....알았다."
다행히도 녹턴은 이제 제대로 회복이 되었는지 스테이시스 필드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 이제는 몸이 괜찮다는 녹턴의 말에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다행이라는 듯이 미소를 지었지만 이어 시그널맨이 세레나드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라고 부탁을 했고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세레나드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민감하게 흘러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둘은 시그널맨의 말에 납득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곧 드러그우먼이 중간에 끼어든 것에 코만도맨은 깜짝 놀라서 크게 비명을 질렀다.
"우와아아아악! 네 녀석! 네 녀석은 뭘 멋대로 끼어드는거냐!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거다! 하하하하!!"
상당히 어색한 톤으로서 코만도맨은 동작을 크게 하면서 웃기 시작했다. 그 모습으 유우키는 미간을 잡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나중에 한 소리를 해야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PET을 바라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시그널맨은 녹턴에게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을 했고, 코만도맨은 그 제안에 귀를 솔깃했다. 그리고서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교관! 그거 우리도 가는건가?! 아니면 둘만이서 가는건가?!"
[....둘만이서 가겠지. 당연히.]
당연한거 아니냐는 듯이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18 루이&재키 - 이벤트 (75725E+55) 2016. 7. 27. 오전 1:14:28재키는 일단 세레나드 얘기는 꺼내지 않도록 하자, 는 시그널맨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끼어든 드러그우먼에 재키는 흠칫. 아깐 그냥 좀 짖궂은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은근히 밝히는 여자구만.]
"동감이란 이야기야..."
같은 생각을 했는지 속삭이는 루이의 말에도 맞장구를 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는 말에, 흥미로운 표정으로 살핀다.
"저번에 셋이서 같이 갔던 거기 이야기일까..."
[그런가봐.]
루이도 옅게 미소지으며 상황을 살핀다. -
19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534E+52) 2016. 7. 27. 오전 1:20:12"이탈리아 요리라면... 아."
"기억하는군! 그래, 그때 재버워키와 함께 갔던 그곳이다!"
"기분 전환이라도 시켜주려고?"
"물론! 드러그우먼 말로는 별 다른 이상도 없다고 하니 축하하는 의미도 포함된다! 다같이 가서 즐기고 오자고!"
"그거 좋네..."
"넌 아냐!"
"너무해..."
드러그우먼이 낮게 웃으며 녹턴에게 윙크를 하는 사이, 녹턴은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좋은 생각이야. 그 음식점, 안그래도 소개해주고 싶었거든."
"그럼 정해졌군! 제군들! 다함께 가자!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러!" -
20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23:31[....어..둘만 가는거 아니었어?]
"거봐라! 유우키여! 같이 가는 것이 아닌가! 하하하하하!"
당연히 둘만 갈거라고 믿었던 유우키였기에 지금의 시그널맨의 말은 너무나도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정말로 크게 당황했는지, 그의 두 눈은 그야말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보란듯이 껄껄껄 웃으면서 유우키를 비웃었다.
그리고 그는 이 참에 좀더 유우키를 놀릴 생각이었는지 더 크게 웃으면서 보란듯이 손가락질까지 하기 시작했다.
"약오르냐! 약오르겠지?! 난 이탈리아 음식을 먹는다! 너는 뭘 먹을거냐! 유우키여!"
[....지금의 내 월급이면 나도 충분히 먹을 수 있거든?]
어이가 없다는 듯이 유우키는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지금의 그의 눈에는 코만도맨이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유치하게 보일 뿐이었다. 애초에 넷 세이버즈로서 버는 돈이 적은것도 아닌만큼, 그는 충분히 이탈리아 요리를 먹고자 하면 먹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코만도맨은 유우키가 괜히 지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거라고 판단하고 더 호탕하게 웃으면서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다들 가 본 곳인가 보군? 그렇다면 나만 처음인가! 흐음! 기대해봐도 되는거겠지? 교관. 녹턴, 그리고 재키?" -
21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25:37그리고 그 이탈리아 요리점에서 식욕이 나타나서 다 야금야금 먹게 되는걸까요.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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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루이&재키 - 이벤트 (75725E+55) 2016. 7. 27. 오전 1:35:46다같이 가서 즐기고 오자고!라는 시그널맨의 말에 재키는 기다렸다는 듯 "예이-!!"하고 환호한다.
[계 탔네.]
환호하는 재키를 보며 루이도 옅게 미소짓는다.
"맛집도 맛집이지만 같이 가니까 좋다는 이야기네!"
재키는 조금 들뜬 듯 말하며 시그널맨을 따라나선다.
[그렇구나.]
약간...아니 좀 많이 당황한 듯 보이는 유우키와, 유우키를 비웃는 코만도맨을 보며, 루이는 어색하게 하하, 웃는다.
[재키 군 말로는 지인들에게 꼭 소개시켜줘야 할 곳이라던데.]
"전에는 오픈 시간이 아닐 때 가서 물만 얻어마시고 왔지만 그 물마저 맛있는 곳이지! 레알 맛집이란 이야기야!"
재키는 말투에서 들뜬 티를 그대로 내며 코만도맨에게 설명한다. -
23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37:40>>21 난리 나겠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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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전 1:42:04이 다음부턴 에피소드가 되니 일단 오늘은 여기에서 끊죠! 참고로 끝나는게 아니라 킵하는거니까 다음 에피소드 시작은 제가 진행 레스를 쓰면 되는겁니다. 알아두세요!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
25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42:55캡틴도 수고 많으셨어요! 그건 그렇고.. 네비들도 이탈리아 음식을 먹는데 오퍼레이터들은...(눈물
유우키:이, 이렇게 되면 우리도 질 수 없어! 유메하라! 이탈리아 음식점에 가자! -
26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전 1:45:02아! 생각해보니 여러분들도 같은 식당에 가시면 되겠네요! 식당 안 전뇌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결하고 공짜 음식도 얻어먹고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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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47:51캡틴도 유우키주도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25
루이 : 네, 하세가와 형! 우리도 계 한번 타죠...! 돈은 쓰라고 있는 겁니다! (박진 -
28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49:17>>26 앗 그것도 괜찮겠네요! :3
다같이 회식...까지는 아닐까요. 음. -
29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50:11여기서는 코바주가 참가를 해야할텐데 말이에요. (눈물) 이탈리아 요리까지 먹지 못하면 진심으로 료가 너무 불쌍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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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56:56>>29 그러게요...
개인적으로는 왠지 둘이서 가는 것보단 셋이서 가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31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전 1:57:37슬슬 피곤하네요...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32 유우키&코만도맨 (13711E+55) 2016. 7. 27. 오전 1:59:10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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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2:01:35용기의 유우키! 화력의 코만도맨! 크로스 퓨전...!! 이라는 꿈을 꿨는데 이미지는 기억이 안 나는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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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3:31:58루이주도 갱신이에요!
오늘도 날이 참 덥네요... -
35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3:33:18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참 덥긴 더워요. 그래서 냉풍기를 틀어놓고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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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3:36:53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여기도 선풍기를 계속 틀어놓고 있답니다! -
37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3:44:10참 신기한 노릇이네요. 분명히 밖에는 구름이 끼었는데 선풍기를 끄면 너무 더워요. 날씨가 왜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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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3:47:41습도가 높아서 그런걸까요.
여기는 오늘 좀 습한 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
39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3:49:13오늘 에피소드는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게 되는 그런걸로 시작이 되게 되는거겠죠? 그런데 여담인데 이탈리아 요리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피자와 스파게티 이외에는 아는게 없네요. 저는...(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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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3:52:00>>39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살면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말이죠. -
41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3:55:46그렇군요. 우리도 못 먹어본 이탈리아 요리를 오퍼레이터와 네비가 먹다니! 부럽다! 들어갈래!(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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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3:59:41>>41 저도 쬐끔 부럽긴 하네요.
...그 앞에 아수라장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말이죠! -
43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4:05:19근데 의외로 엘리제가 늦게 나온다는것은 조금 놀라웠어요. 아마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는걸텐데.. 엘리제전에서 아무래도 느낌은 2:1 식으로 해서 2페어씩 나뉘어서 싸우게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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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4:17:30>>43
아무래도 그럴지도요...?
어느 쪽이든 앞으로 어떻게 상대하게 될 지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3c -
45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4:34:25내일이나 모레는 제가 무슨 일이 있어도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데......(눈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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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4:41:44>>45
음, 전에 캡틴도 그 동안 어디 가셔서 에피소드 진행 못하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아, 혹시 그 문제가 아니라 더위의 문제인가요...힘내요...! -
47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후 4:44:57아직 어떻게 싸우게 할지는 안정했지만 의외로 후반전 3보스는 크게 어렵지는 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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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4:46:54>>47
캡틴 안녕하세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
49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4:48:20안녕하세요! 캡틴! 음. 사실 카레라가 엄청난 포스를 보여줘서.. 그것만 아니라면야 어떻게든 이길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딜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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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4:51:23>>49 블랙홀, 폭발사산....확실히 카레라는 포스 엄청났죠.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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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5:11:08으아...정말로 더워요. 냉풍기를 끄면 절로 땀이 또 흐르네요. 이, 이렇게 된 이상...최종병기를...!! 좋아! 가져가라! 최종병기 에어컨! 내 지갑의 돈을 주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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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5:15:10>>51
그러게요...하루종일 더워요. _(:3_ _)_ -
53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5:27:34방금전에 최종병기 에어컨을 작동시키려고 했지만 저는 쫄보라서 차마 켜지 못하고 왔습니다.(눈물) 으아앙!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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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5:34:02>>53 유우키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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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6:01:05음. 루이주. 괜찮으시면 일상이나 한번 돌리실래요? 뭔가 요새 일상 많이 안 돌려본 것 같기도 하고... 캡틴이나 코바주를 기다리자니, 언제 올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고..
-
56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17:49드디어 혼자 컴퓨터를 차지한 루이주 제갱신입니다!
>>55 음, 조금 늦긴 했지만 안 그래도 슬슬 그 얘기 하려고 했어요! :D -
57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6:19:36>>56 음. 그러면 선레나 정해보기 위해서 다갓을 굴려볼까요? 그리고 컴 차지하신거 축하해요!
.dice 1 2. = 1
1.유우키주
2.루이주 -
58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6:19:57제가 선레가 되네요. 뭔가 하시고 싶은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
59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21:41좀 전에는 다른 일을 같이 하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참밍아웃을 피하기 위해 부모님 눈치를 보다보니 늦었네요.
...아무래도 앞으로 밤에 참치할 때에는 컴퓨터를 포기하고 다른 방으로 피신해야겠어요. 저번에도 에피소드 돌리다가 한번 참밍아웃 당할 뻔해서...ㄷㄷ
거기서도 와이파이가 잘 잡혀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
60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6:22:13참밍아웃이라.. 여러모로 무시무시하네요. 그거. 확실히 이거 보면 뭐라고 설명하기도 힘드니까 말이에요.
-
61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23:33축하 글쎄요!
음, 글쎄요. 잠시 산책하다 더위를 피해 들어온 편의점에서 마주쳐서 군것질이라든가요? -
62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24:10아니아니 축하 감사해요! 복사를 잘못 해버렸어요. X(
-
63 유우키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6:25:26축하 글쎄요 라고 해서 순간 당황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그냥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마주쳐서, 작전때의 일이라던가로 잡담을 나누면 될듯 하네요. 선레 써서 올게요!
-
64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26:12아무래도 전 멀티태스크에 그렇게 능한 편이 아닌가봅니다.
통화하면서 다른 일을 하면 정말 어이없는 데서 실수를 하게 되네요...지금처럼요. 동생이랑 통화하면서 쓰다가...X( -
65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27:12>>63 당황하게 해서 미안해요!ㅋㅋㅋ
네 그럼 부탁드릴게요! -
66 하세가와 유우키-편의점 (13711E+55) 2016. 7. 27. 오후 6:34:19오늘도 어김없이 날씨는 자비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더위를 자랑하고 있었다. 개인적 볼일로 잠시 대학에 다녀온 유우키는 땀을 태양의 열기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절로 목이 마르고, 시원한 것이 끌릴 정도로 그의 이마에선 무자비하게 땀이 흐르고 있었고 그는 이대로 있다가 탈수현상이라도 겪는게 아닌가 싶어서 불안함까지 느낄 정도였다. 분명히 평소보다 짧은 티에 짧은 반바지까지 입고 왔건만 시원하기는 커녕 오히려 노출된 피부가 자외선에 콕콕 찔리는 듯한 기분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였다.
"도데체 날씨가 왜 이렇게 살인적인거야."
[살인적이라. 인간 세계는 더운가 보군. 여긴 시원한데 말이야.]
"너희 세계는 태양이라고 할 것도 없잖아. 여긴 무지막지하게 더워!"
[훗. 단련이 부족하군. 유우키여. 아무리 더운 더위라도 육체적 단련을 통해서..]
"시끄러워."
코만도맨의 말을 중간에 팍 잘라버리고서, 유우키는 PET을 주머니 속에 쑤욱 집어넣어버렸다. 주머니 속에서 뭔가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오긴 했지만 더위에 힘을 잃어가고 있던 유우키는 그 말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대로 가다간 본부에 들어가기도 전에 통구이가 되버리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어떻게든 더위를 피할 수 있을 만한 곳이 없을까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런 그의 두 눈에 편의점 하나의 모습이 보였다.
"저, 저기라면...!!"
바로 그의 두 눈은 찬란하게 반짝이기 시작했고, 그는 방금전에 흐느적거리던 모습이 마치 거짓말인것처럼 빠르게 편의점을 향해서 뛰어가기 시작했다. 시원한을 추구하는 그의 의지는 그야말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였다.
이어, 그는 편의점의 문을 열고 딸랑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전신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을 느끼면서 그는 그제야 너무나도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좋아하기 시작했다.
"살았다아아아!!" -
67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75725E+55) 2016. 7. 27. 오후 6:48:51"...덥네."
[응,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도 폭염...덥겠다는 이야기네.]
밖에서 잠시 산책할 겸 필요한 걸 사러 나온 것까진 좋았지만, 역시 폭염은 폭염.
루이는 땀이 흘러내리는 이마를 손등으로 닦으며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긴다.
"빨리 이 더위에서 탈출하고 싶긴 한데, 뛰면 더 더울 것 같네..."
그러다 편의점 앞에 멈춰선다.
"...시원한 거 하나 먹고 갈까."
잠시 숨 좀 돌릴겸 군것질 좀 하고 갈 생각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편의점 문을 열었다.
그렇게 뭐 살까, 고르고 있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든다.
"아, 하세가와 형. 안녕하세요."
막 들어온 유우키에게, 인사말과 함께 꾸벅 목례를 한다.
하세가와 형도 이마에 땀이...
"날씨 참 덥죠?" -
68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후 6:52:27사실 전뇌세계도 사막이나 태양같은건 존재할 수 있지요. 당장 데이토나 전만 해도 그렇고...
아무튼 전 운동하면서 관전이나 맘편히 해야겠네요! -
69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6:54:23>>68 어서와요 캡틴! 그렇군요!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운동인가요! 힘내요! -
70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6:59:17전신에서 느껴지는 시원함. 그것은 유우키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한 생명줄과 마찬가지였다. 방금전까지 통구이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만큼, 전신에서 느껴지는 이 시원함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었다.
잠시동안 그는, 온 몸으로 에어컨 바람을 시원하게 쐬기 시작했다. 에어컨 바람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지만 별로 상관없었다. 지금은 당장의 시원함이 그에게 시급했다.
그렇게 카운터 직원의 눈치 따윈 전혀 보지 않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땀을 식혀가던 도중, 갑자기 낯익은 목소리가 그의 앞에서 들려왔다. 깜짝 놀라 그는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거기엔 자신의 동료, 유메하라 루이가 서 있었다. 그도 이곳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목례를 하는 루이에게로 가볍게 인사를 건넸다.
"응! 유메하라! 안녕! 확실히 날씨가 엄청 덥지. 이러다가 진짜 통구이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야. 그래서 시원한거라도 좀 살까 해서 왔지."
차마 에어컨 바람을 공짜로 쐬기 위해서 왔다고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는 살며시 말을 돌렸다. 하지만 눈치없이 코만도맨은 그의 주머니 속에서 퉁명스럽게 한마디를 툭 루이에게로 던졌다.
[웃기지 마라. 이 녀석. 덥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의 시원함을...]
"조용히 해."
[.....넵.]
짝 깔린 목소리로 코만도맨을 입다물게 한 후에 유우키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활짝 미소를 지었다. 해석 여부에 따라서는 정말 위선적인 미소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 자체를 완전히 무시해보리고서 그는 근처에 있는 시원한 음료수 하나를 집어들었다.
그가 집어든 것은 사이다. 그가 좋아하는 음료수이기도 했다. 역시 여름엔 탄산이지,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루이를 바라보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도 먹고 싶으면 골라봐. 사줄테니까. 기왕 여기서 이렇게 만난 것도 어느정도의 인연이잖아?" -
71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7:04:21아. 캡틴 안녕하세요! 오늘도 운동하시는군요! 열심히 하세요!
-
72 루이 - 유우키 (75725E+55) 2016. 7. 27. 오후 7:17:54"저도요.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군것질도 좀 할 거 해서 말이죠."
[하세가와 씨랑 코만도맨 안녕-.]
코만도맨의 목소리를 듣고 재키가 한 발 늦게 인사한다.
목소리를 쫙 깔며 코만도맨에게 조용히 해, 하는 유우키를 보고 루이는 짧게 하하, 웃는다.
"아, 그러시면 저야 감사하죠."
그러다 다시 밝은 목소리로 건네오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골라봐, 라는 말에 옅게 미소지으며 매대를 살핀다.
맨날 얻어먹기엔 조금 미안하긴 한데. 아, 그렇지.
"저거 있죠. 저 샌드위치를 사면 음료수가 하나 공짜래요. 두 개가 한 묶음이니까...저거 사주시고 샌드위치 한 쪽 가져가실래요?"
증정상품 스티커가 붙어 있는 샌드위치를 가르키며 묻는다.
입이 심심한 건 맞는데 딱히 많이 배고픈 건 아니니까. 응. -
73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7:20:52오늘의 나홀로 집에는 40분만에 끝났네요.
동생이 돌아왔어요.
그나마 부모님보다는 귀찮게 하는 빈도가 적어서 다행입니다만... -
74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7:30:11자신은 21살인 성인이고 다른 팀원들은 다 10대인만큼 뭔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서 이것저것 해주고 싶다고 느끼는게 바로 그의 마음이었다. 집안에 동생이 없어서 그런걸까. 팀에 있는 이들은 모두 그에게 있어서는 동생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뭔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고 신경써주고 싶은 마음에 그는 사이다를 잡으면서, 루이에게 먹고 싶은게 있으면 골라보라고 이야기했다. 돈도 많은만큼 충분히 사줄 수 있었기에 사줄 생각이었다.
고맙다고 말을 하면서 매대를 살피고 있는 루이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정말로 남동생이 생긴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생긋 웃어보였다. 살짝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지만 전에 그런것을 조금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적이 있었기에 참기로 했다.
이어 그가 샌드위치를 가리키면서 묻는 모습에, 그는 잠시 루이를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샌드위치를 집어들었다.
"네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야.. 음료수 가지고 따라와 줘."
그는 집어든 샌드위치와 자신이 마실 사이다를 들고서 카운터에 올려두었다. 그러자 직원은 하품을 크게 하면서 샌드위치와 사이다의 바코드를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서 유우키에게 가격을 이야기했고 유우키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계산을 했다.
잠시동안의 계산을 끝낸 후에, 유우키는 샌드위치를 집어든 다음에, 몸을 돌려서 루이에게로 내밀었다.
"자. 계산 끝. 밖에 나가기도 뭐한데, 여기서 먹도록 할까? 굳이 더위에 지쳐가면서 먹을 필요는 없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유우키는 손가락으로 저편에 있는 시식대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후에 천천히 먼저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는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그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처지였으니까.. -
75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7:30:44부모님도 좀 보수적인 분들이라 솔직히 동생이 더 편합니다...
일단 동생도 오덕이고, 한때 옆동네를 눈팅했던 적이 있는지라 참치의 존재도 알고 있으니...어릴 땐 잘 몰랐는데 크고 나서 보니 세대 차이의 벽이란 게 의외로 크더랍니다. :3c -
76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7:38:38음. 그러시군요. 저는 가족들이 전부 다 편한 편이에요. 사실 제가 성인이 되고나서 부터는 자유방임주의가 되어서 제가 진짜 큰 사고만 안 치는 한 간섭을 안하거든요. 물론 저도 사고치는건 안 좋아해서 그냥 조용히, 얌전하게 사는 소시민이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대로 가족과의 관계는 좋은 상태로 지내고 있는 편이랍니다! -
77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75725E+55) 2016. 7. 27. 오후 7:51:01
"넵."
샌드위치의 증정품으로 지정된 콜라 캔을 가지고 계산대로 간다. 샌드위치도 먹고 콜라도 득템하고 일석이조.
유우키가 집어든 사이다와, 샌드위치, 그리고 콜라캔까지 직원이 전부 바코드를 찍고, 계산을 마치는 걸 가만히 본다.
"그렇죠, 밖은 더우니 여기서 먹죠. 편의점은 비싸지만...가끔 이런 게 있어서 좋네요."
샌드위치를 받아들고 콜라 캔을 챙긴 뒤 시식대로 향하며 말한다.
시식대에 서서 콜라캔을 따 시식대에 얹어놓고...샌드위치의 포장을 뜯어서 한 쪽을 꺼내 손에 쥔다. 나머지 한 쪽은 루이와 유우키 사이에 내려놓으며, 손에 든 샌드위치를 한 입 문다.
[코만도맨 그거 알아? 인간은 말야...체온이 42도까지 올라가면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막간을 틈타 재키가 몇 마디 던진다.
[항상성이 있으니 몇 분간의 폭염 정도로는 안 죽는다고 해도, 땡볕에 너무 오래 있다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기면...일사병이 생긴다는 이야기네.]
"그야 나도 아는 얘기지만...그 얘기는 왜?"
[그냥!]
그냥, 이라고 쓰고 코만도맨 겁주기, 라고 읽는 거지. 안다구.
루이는 재키의 속내를 짐작해보며 약간 어색하게 미소짓는다.
// >>76 그렇군요! :3c -
78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7:57:36거의 다 썼는데 슬슬 밥을 먹으러 오라고 하네요. 오늘 저녁 메뉴는 드디어 냉면!! 고로 좀 먹고 오겠습니다!
-
79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7:59:04>>78 더울 땐 냉면 좋죠!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80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8:17:06
밖에 나가기에는 날씨가 너무나도 더웠기 때문에, 그는 굳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안에서 음식을 먹기로 결정했다. 이제 막 여기로 들어온만큼 이 에어컨바람 속에서 쉽게 나가고 싶진 않다고 그는 생각했다.
물론 사이다가 있으니까 아까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에어컨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도 아까운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이 참에 에어컨 바람을 마음껏 만끽하기 위해서 시식대에서 산 음식들을 먹고 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 그 제안이 마음에 들었는지, 루이 역시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모습에 피식 웃으면서 유우키는 먼저 사이다를 들고서 시식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시식대에 앉자마자 그는 사이다 캔을 딴 후에 꿀꺽꿀꺽 마셨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탄산이 그의 입에서 톡톡 터지기 시작했고 그는 기분 좋은 듯 크게 캬아~ 라고 외치면서 웃어보였다.
"역시 이런 더운 날에는 탄산이 최고지!"
그리고 그는 루이가 내려놓은 샌드위치 한쪽을 손에 집어들었다. 사주기 전에 한쪽은 자신의 것이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집어들고 천천히 그 샌드위치를 즐길 셈이었다.
한편, PET 안에서 조용히 운동을 하고 있던 코만도맨은 살며시 들려오는 루이의 말에 운동을 멈추고 그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인간은 체온이 42돆자ㅣ 올라가면 죽는다는 이야기에 코만도맨의 몸은 순간 움찔했다.
그 이후로 들려오는 일사병 이야기에, 코만도맨은 팔짱을 끼고 작게 으으음... 으으으음...이라는 소리를 내더니, 바로 유우키에게로 말을 걸었다.
[어이! 유우키! 너 지금 체온은 몇도냐?!]
"응? 그건 왜? 갑자기?"
[방금전까지 더운 곳에 있지 않았나! 체온이 42도까지 올라가면 죽는다고 재키가 하는 말 못 들었나?! 지금의 네 체온은 몇도냐?!]
"야. 코만도맨..그건..."
[네가 죽으면 곤란하단 말이다! 재키! 미안하지만 유우키의 체온을 측정해줄순 없나! 내가 이런건 잘 못하는 편이다! 부탁하지!]
"오버하지 마. 코만도맨. 아무리 그래도 체온이 42도까지 올라가진 않아."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은 후에 고개를 돌려 루이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서 한숨을 또 한번 작게 내쉬면서 닫혀있던 입을 살며시 열었다.
"전부터 느낀거지만, 네 넷네비는 장난이 정말로 심하구나."
//크으! 시원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
81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75725E+55) 2016. 7. 27. 오후 8:48:43우와, 되게 호쾌하게 드시네. 그렇게 한꺼번에 드시면 안 따가우려나. 사이다를 꿀꺽꿀꺽 마시는 유우키를 보는 루이가, 약간 놀란 듯 보다 콜라를 한 모금 마신다.
다시 샌드위치 한 입 먹으며 옅게 미소짓는다. 맛 괜찮네.
그러다가,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대화를 들으며 샌드위치를 넘긴다. 하이고, 역시 이럴 줄 알았어...
"굳이 재볼 필요까지야.....위험할 정도였다면 진작에 쓰러지셨을 거라고 생각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태클을 걸고는, 콜라를 다시 한 모금 마신다.
[응응. 지금 우리는 시원한 데서 쉬고 있으니 괜찮다는 이야기네!]
재키는 또 그 대화를 들으며 키득키득 웃다 말한다.
"아하하...얘가 원래 좀 이렇긴 한데, 알고보면 나쁜 애는 아니에요."
어색하게 웃으며 루이가 덧붙인다.
//어서와요 유우키주! -
82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9:02:16오버를 하면서 자신을 크게 걱정하는 코만도맨의 모습에 작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에 일사병이 걸릴 정도라면 상식적으로 자신이 이렇게 서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대체 이 넷네비는 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건지.
하지만 그만큼 자신을 걱정해준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샌드위치를 한입 베어물었다. 안에 들어있는 계란과 햄, 그리고 치즈, 셀러드가 정말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만족스러운 듯이 천천히 샌드위치를 씹어서 목구멍으로 삼켰다.
딱히 배가 고픈 것은 아니긴 했지만 기왕 나눠준만큼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또 다시 사이다를 한모금 마셨다. 그러는 도중에 코만도맨에게로 향하는 루이와 재키의 말이 그의 귀로 들려왔다.
자신과 코만도맨도 그렇지만, 루이와 재키도 서로 간에 성격이 반대인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마시고 있던 사이다를 내려놓은 후, 루이에게 재키가 장난이 심하다는 식으로 가볍게 언급을 해봤다.
그러자, 루이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나쁜 애는 아니라는 식으로 자신의 넷네비를 변호했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가볍게 생긋 웃으면서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에게 말했다.
"아냐. 딱히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활발하고 장난끼 있는 성격이 너와는 반대인것 같아서 말이지. 나와 코만도맨처럼 말이야."
유우키와 코만도맨도 성격은 따지고 보면 반대인 편이었다. 물론 둘 다 금방 불타오른다는 공통점도 있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엄근진스러운 면이 있고 유우키는 어느쪽이냐면 좀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유우키가 내성적인건 아니었다. 친구들에게는 쉽게 장난도 치는 편이었으니까. 대표적으로 지금 이 자리에 없는 코바야시키 료를 들 수 있었다. 그녀에게 장난을 걸었다가 맞은게 대체 몇번째였던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다시 한번 피식 웃어보였다.
"참고로 나도 장난이 좀 심한 편이거든. 너에게는 안 치지만 말이야."
가볍게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그는 살며시 웃어보였다. 장난을 친다고 해도 루이처럼 너무 어린애에게 칠 마음은 없었다. 역시 장난은 동년배에게 치는게 좋았으니까. 그런 만큼 그는 나중에라도 좋으니 20대 멤버가 한명 들어오기를 간절히 빌어보았다. 물론 그 소원이 이뤄지진 않을것 같았지만 말이다.
한편 코만도맨은 PET안에서 대화를 조용히 듣고 있다가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그의 머릿속에는 느낌표 마크가 빵 하고 떠올랐고, 그는 분하다는듯이 방방 뛰기 시작했다.
[네 이 녀석! 재키! 나를 속인것이냐! 네 녀석! 다음번에 만나면 날려보내주겠다!!]
속았다는 것이 분했는지 PET안에서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마구마구 쏘면서 PET 속에서 쾅쾅 거리는 폭발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소음 소리에 유우키는 가볍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보다시피 내 파트너는 이런 식이고." -
83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9:23:40쓰고 있는데 저녁먹을 시간이 됐네요!
먹고 올게요! -
84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9:30:32괜찮아요! 루이주! 저녁 맛있게 드세요! 아..하지만 에피소드가 있으니 슬슬 킵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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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aA5bBlnaeU (26105E+60) 2016. 7. 27. 오후 9:50:43호에에... 비가..비가 온다! 어서 운동을 그만두고 피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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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9:58:58캡틴 안녕하세요! 비라니! 그럼 어서 도망치세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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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후 10:11:15이미 집에 왔습니당! 오늘 밤부터 온다던 장맛비 이젠 안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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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10:13:14그렇군요! 다행이에요! 비를 맞으면 감기 걸리기도 쉬우니까요. 정말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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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75725E+55) 2016. 7. 27. 오후 10:24:53"아, 그렇군요. 반대...랄까요. 음. 생각해보니 그런 부분이 없진 않네요."
그렇게 대답하고 샌드위치를 또 다시 한 입 먹으며 생각해본다. 하세가와 형은 왠지 어른스러운 느낌 같아 보였지만 그런 면만 있지도 않은 걸까. 그러다 코만도맨의 반응(과 같이 들리는 폭발음)에 작게 입을 벌린다.
[에에, 그렇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았는걸? 그러니까, 사람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으니 멀쩡한 사람의 체온이 그렇게 쉽게 올라가진 않는단 이야기야. 그렇지, 루이 군?]
재키는 폭발음에 화면 아래로 몸을 숙이며 숨어버리다시피 하며, 약간 억울하다는 듯 말한다.
"어...그렇지. 거짓말은 하지 않았지. 전에 책에서 봤어. 병으로 고열이 난다거나 할 때 제대로 조치하지 않는다면 위험해진다지만....?"
루이는 맞장구를 쳐주며, 어색하게 하하 웃는다.
[아주 어릴 때 병을 앓으면서 고열이 났는데 그 이후 눈과 귀가 평생 멀어버린 사람도 있대. 루이 군이랑 하세가와 씨는 튼튼하니까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다시 비죽, 머리를 내밀며 마저 설명한다.
"제가 볼 땐...장난기 있다고도 할 수 있고, 가끔 제멋대로일 때가 있죠, 얘는. 표정변화도 저보단 크달까요."
재키의 말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하려던 이야기를 마저 한다.
"정식으로 파트너 되기 전부터 그런 면이 있었죠....제 앞에서만. 그 땐 뭐랄까, 귀뚜라미였네요. 왜 있잖아요. 귀뚤귀뚤 잘 울다가도 다가가면 뚝 그치는. 제 PET에 숨겨서 데리고 다녀도 아무도 눈치를 못 채더라고요?"
[그야 그 때 난 완전자립형 내비였고, 속된 말로 '아싸'라서 그닥 남에게 말할 필요라든가 별로 못 느꼈지만...루이 군이랑 같이 있으면 말하기 편해진달까.]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완전히 다시 일어서서는, 재키는 뺨을 긁으며 솔직한 심경을 말해본다.
[그리고 지금은 종종 다른 내비들을 만나야 하는 것도 있고. 나름대로 사회성이라든가 길러보려고 노력한 결과물이란 이야기라고? 어...그러니까, 장난친 건 미안.]
그리고는 코만도맨을 향해 꾸벅, 고개를 숙이며 사과해본다.
//루이주가 팥빙수를 먹으며 답레와 함께 재갱신합니다!
그러면, 이번 일상은 이쯤에서 킵할까요.
무사히 귀가하셔서 다행이에요 캡틴! -
90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10:27:17어...답레 올리고 나서 보니 다 녹았네요. :3c
이렇게 된 이상 나머지 건더기를 건져먹고 원샷을 해야...! -
91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10:29:33음.. 아마 에피소드도 슬슬 시작될듯 하니 이쯤에서 킵하도록 해요! 루이주! 그리고 팥빙수가 녹다니! ;ㅁ; 그 무슨 끔찍한 재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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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후 10:30:07음 사실 오늘은 제가 좀 피곤해서... 그냥 두분 일상하시던거 끝날때까지 마저 하셔요! 다 끝나고 나서 에피소드 시작만 하고 쉬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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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10:33:03어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답레를 써야겠군요. 천천히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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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10:33:23>>92 그렇군요...
으음, 그렇지만 꽤 오래 걸릴지도 모르는데...지금 스타트를 끊고 일찍 끝낸 뒤 쉬러가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시길...! -
95 루이&재키주 (75725E+55) 2016. 7. 27. 오후 10:36:31아, 유우키주가 지금 답레를 쓰러 가신 걸까요.
그렇다면 기다려볼까요... -
96 ◆aA5bBlnaeU (534E+52) 2016. 7. 27. 오후 10:37:35왠지 제가 중간에 흐름을 끊어버리면 좀 미안해서요ㅋㅋ;;
어차피 시작만 하고 쉴꺼니까 상관은 없을꺼라 봅니다! 아마도...! -
97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10:50:10[으음! 그러니까 일단은 둘 다 건강하다는 의미인건가?! 그건 잘됬군!]
'또, 속고 있어. 코만도맨.'
바로 재키의 말에 납득해버리는 코만도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만 내쉬었다. 어째서 이렇게까지 단순한 네비가 되버린걸까. 자신의 교육방침이 잘못된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자신과는 정반대의 타입의 넷네비. 하지만 싫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다른 모습이 있었기에 좀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어쩌면 서로가 다르기에 서로에게 잘 맞는걸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사이다를 한 잔 마셨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루이에게서 재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재키가 완전자립형 네비였고 예전에는 사회성이라는 것이 부족해서 루이 이외에는 그다지 대화를 나누지 않고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는 말들을 들으며, 정말로 지금의 재키에게선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어쩌면, 정말로 많은 노력을 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재키를 바라보면서 생긋 웃으면서 말했다.
"정말 노력 많이 한 모양인데? 그 노력이면 뭐든지 해낼 수 있을거야! 어쩌면 우리 코만도맨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닌 네비가 될지도 모르지!"
[하아?! 그건 아니지! 유우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지원형 네비보다 약해질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저번에 넷배틀할때도 아슬아슬하게 이겼잖아? 미래는 모르는거야. 그러니까, 너도 좀 더 노력해."
[훗! 그래주지! 난 절대로 지지 않는다! 지금부터 운동개시다!]
이어 코만도맨은 자리에 드러눕고 장갑을 입은 상태로 윗몸일으키기를 빠르게 시작했다. 정말 쉬지 않고 하는 것도 그렇고, 입고 있는 장갑도 그렇고 그의 이마에선 절로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그 상태에서 들려오는 재키의 사과에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가볍게 대꾸했다.
[그런건 이미 잊은지 오래다. 사나이는...사소한 것을...일일히...기억하지..않는다! 흐읍!]
"그거 단순히 기억력이 약하다는 이야기 아냐?"
[아냐!! 왜 그런 결론이 나오는건데?!]
코만도맨의 발끈하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돌려 입을 막고 작게 쿡쿡 소리를 내면서 웃어보였다. 정말로 자신의 넷네비와 자신은 정반대라고 느끼는 순간 그 자체였다. 그리고 바로 그는 루이를 바라보면서 웃음소리를 계속해서 내면서 말했다.
"아. 미안. 미안. 나와 코만도맨은 대체로 이런 페이스거든. 조금은 이해해줘."
혹시라도 저번처럼 싸운다고 생각할까봐 그는 그런게 아니라고 빠르게 얘기를 했다. 혹시라도 오해를 받으면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이니 말이다. -
98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10:52:23으음. 결국 킵하고 스타트를 끊는 그런게 되는건가요? 저는 상관없어요. 어느쪽이건.
-
99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75725E+55) 2016. 7. 27. 오후 11:15:48[으, 응...뭐 그렇단 이야기. 히히.]
재키는 멋쩍게 웃으며 코만도맨의 말에 대답한다.
응, 역시 잘 속는...? 아니, 단순하달까, 대화할 때 속알맹이보다는 표면적인 의미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달까. 나중에 츤데레를 만나면 고생할지도, 라고 생각해본다.
아, 그러고 보니 루이 군의 사촌 형 카이즈키 씨...쪼오끔 츤데레 같은 느낌인데. 마주치면 괜찮으려나, 재키는 살짝 걱정해보기도 한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름 장족의 발전이죠? 이젠 다른 내비들이나 프로그램군들과도 곧잘 대화하니까요."
콜라를 한 모금 넘기고는 흐믓하다는 듯 눈꼬리를 휘며 말한다.
[응응. 함께한 지도 이제 삼 년이 넘어가니...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걸 증명해냈다는 이야기랄까!]
재키도 루이의 말과, 유우키의 칭찬에 약간 쑥스러워하며 히히, 웃는다.
그러다 돌아온 코만도맨의 대답에.
[코만도맨은 뒤끝없네.]
"아하하, 그렇다면 그런 거려나. 응,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
이번엔 덜 어색하게, 하하, 웃는다.
"아, 네. 지금은 원래 그렇다는 걸 아니까요."
임무 도중에도 그렇고, 서로 태클 걸고 티격태격 하면서도 나름 사이 좋네.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는, 딱 한 입만 남은 샌드위치를 마저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는다. -
100 유우키-루이 (13711E+55) 2016. 7. 27. 오후 11:25:44"후훗. 그래도 처음에는 싸우는 줄 알았잖아? 막 말리려고 했고 말이야."
루이의 말에 유우키는 자신과 루이가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려봤다. 아마 자판기 앞에서였을까? 그때, 자신과 코만도맨이 티격태격하자 당황해서 자신과 코만도맨을 말리려는 그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하지만 이제는 한 팀으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것 때문일까? 이런걸로 자신들이 싸운다고는 생각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하기사 이제는 넷 세이버즈 안의 사람들도 전부 자신과 코만도맨의 관계를 알고 있으니 이상할 것도 아닌 이야기였다.
사이다를 또 한 모금 마신 후에, 샌드위치를 또 한 입 먹으면서 그는 크게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제는 엄청나게 작아진 샌드위치와 많이 줄어든 사이다를 바라보면서,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문 너머를 바라보았다.
여전히 문 너머는 너무나도 더워보였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땅에서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작게 한숨 쉬며, 그는 어떻게 돌아가야하나..라고 생각을 했다.
"이럴땐 우리도 전뇌세계로 가면 좋을텐데 말이야."
전뇌세계로 간 다음에 기지 부근의 전뇌에서 플러그 아웃 하면 더위를 피하면서 넷 세이버즈의 기지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정말 넷네비가 부러워지는 순간 그 자체였다.
"그러고 보니, 재키는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 저번에 딜리트 될뻔 했었잖아."
자신이 기억하는 바, 카레라 전 때 재키는 정말로 아슬아슬하기 짝이 없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었다. 녹턴이 구해주긴 했지만, 만약 거기서 녹턴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재키의 딜리트는 확정된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때의 모습을 기억하는건 코만도맨 역시 마찬가지였는지, 코만도맨은 계속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재키에게 말을 걸었다.
[지원은...흐읍..고맙지만...흐읍! 위험할땐...내 뒤에...흡! 숨어있으라고!! 흐읍! 너 하나 정도는... 얼마든지..지키니까..흐읍!] -
101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75725E+55) 2016. 7. 27. 오후 11:55:58입 안의 샌드위치를 꿀꺽 넘기고는, 대답한다.
"어라, 그랬던가요...? 아, 그랬었죠. 적극적으로 말리려고 했다기보다는 그냥 제 생각을 말해본 거였지만요."
그 때를 떠올리며 콜라를 한 모금 홀짝.
통성명도 그 때 했었지.
그러다, 이럴 땐 우리도 전뇌세계로 가면 좋을텐데 말야, 라는 말에 핫하, 웃는다.
"그러게요..."
몇 분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는데도 여전히 그 기세를 죽일 줄 모르는, 유리문 밖의 땡볕을 잠깐 보다 다시 고개를 돌린다.
전뇌세계로 가면 저 땡볕을 피해 돌아갈 수 있으려나.
꿈 속에서는 전뇌세계...비슷한 곳에 가본 적 있긴 했지만, 그건 내가 꾼 꿈이지 진짜 전뇌세계는 아니라서 다른 곳으로 플러그아웃하진 못하려나. 꿈의 세계에서 '플러그 아웃'해 도착하는 장소는, 거의 언제나 잠들었던 그 자리니까...라고, 잡생각을 해본다.
[난 괜찮아 하세가와 씨. 푹 쉬어서 멀쩡해졌다는 이야기야! 걱정해줘서 고마워.]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라고 물어오는 말에 재키 본인이 직접 대답한다. 간만의 수다가 기분전환이 되었는지 싱글벙글이다.
"네, 그렇다네요...괜찮은 것 같아요. 진짜로.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루이도 재키를 한 번 보고는, 다시 유우키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그리고는 다시 콜라를 한 모금 홀짝.
진짜로. 한 4년간 같이 살아보니 이젠 제법 얘가 솔직하게 말하는 건지 오리발을 내미는 건지 슬슬 보이네.
[코만도맨만 나를 지킬 뿐만 아니라 나도 코만도맨을 지켜야지. 그게 내가 할 일이란 이야기. 까놓고 말해서 저번엔 뒤에 있었는데도 맞았고...내 부주의였지만.]
지원은 고맙지만 위험할 땐 뒤에 숨어있으란 말에, 미소지으며 말한다. 그러다 카레라와 싸울 때 꼬리가 걸려서 파편에 맞았던 일이 생각났는지 약간 시선을 피하지만.
"갈 길이 아직 머네."
[멀지.] -
102 유우키-루이 (98546E+59) 2016. 7. 28. 오전 12:08:50자신은 푹 쉬어서 괜찮다는 재키의 말에 유우키는 그제야 안심이 된다는듯이 편안한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기분이 좋은걸까? 왠지 목소리에서 기분 좋은 싱글벙글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느끼면서 유우키 역시도 싱글벙글 웃어보였다.
역시 상대가 같이 기분이 좋은 것이 대화를 할때도 즐거운 법이었다. 이어, 루이에게서도 걱정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그는 작게 웃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루이의 말에 대답했다.
"고맙긴 뭘. 동료끼리 서로 걱정하고 그러는건 당연한거지. 특히 재키 같은 경우는 정말로 위험했잖아? 그런 의미에서 나도 코만도맨의 말에 동감이야. 지원형 네비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위험할땐 코만도맨에게 도움을 받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물론 코만도맨도 재키에게 도움을 받고. 그게 팀이란거잖아?"
자신이 생각하는 팀.
그것은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그런게 아니었다. 서로서로가 함께 도와가면서 나아가는 것. 그것이 팀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재키가 베리어를 켜서 코만도맨을 도와주듯이 코만도맨도 강한 화력과 그 큰 몸집으로 재키를 지켜줄 수 있으리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재키도 마찬가지였는지, 재키 역시 비슷한 말을 코만도맨에게 하기 시작했다. 그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운동하는것을 멈추고 그 거구를 일으켜세웠다.
[네 녀석은 충분히 날 지켜주고 있다. 내 공성모드를 방어해주는게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그러니까 너도 필요하면 나를 방패로 쓰라는거다.]
자신은 재키보다 hp도 더 많다고 얘기를 하면서, 그는 믿어보라는 듯이 두 팔로 자신의 장갑을 쾅쾅 내리쳤다. 그 모습을 보면서 유우키는 가볍게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샌드위치를 입에 넣고 천천히 씹은 후에 목구멍 속으로 삼켰다.
"갈 길이 멀지도 모르지만, 서로 힘내자고. 우리들은 한 팀이야. 유메하라."
[그렇다! 한 팀이다! 그러니까 함께 나아가면 되는거다!]
"여기에는 없지만 코바야시키도 같은 팀이니까 말이지. 서로 힘내서 반드시 보족크를 막아내자고!"
그렇게 강하게 말하면서, 그는 루이를 향해서 오른손을 힘껏 내밀었다. 악수를 하자는 의미였다. -
103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18932E+59) 2016. 7. 28. 오전 12:22:49"그런 건가요. 그렇겠죠, 팀이니까."
편안하게 미소지으며 하는 유우키의 말에, 루이 역시 활짝, 미소지으며 말해본다.
팀이니까, 서로 돕는다...아, 공성모드. 그렇지. 공성모드와 방어막의 조합은 꽤 괜찮았지. 방어막으로 크고 작은 공격들을 막는 동시에 공성모드의 유지를 돕고, 공성모드의 강한 파괴력으로 적들에게 단시간에 많은 피해를 준다. 좋은 전략 아닌가!
[그런가! 음, 그렇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야.]
자신만만히 말하는 코만도맨의 말에, 재키 역시 활기차게 말한다.
루이는 이제는 김이 조금 더 빠진 콜라를 쭉 들이켜, 그새 많이 가벼워진 캔을 내려놓는다.
"네, 그렇네요. 저희는 한 팀. 여기에 없는 코바시카와 씨도요. 다같이 힘냅시다."
그리고 그도 미소와 함께 오른손을 내밀어, 유우키가 내민 손을 잡고 힘차게 흔들며, 악수를 한다.
"...돌아가면 샤워부터 해야하려나요."
여전히 내리쬐는 유리문 밖의 땡볕에 눈길을 주며 말한다. -
104 유우키-루이 (98546E+59) 2016. 7. 28. 오전 12:34:01하세가와 유우키, 유메하라 루이, 코바시카와 료. 3명이 지금의 멤버이자 자신의 팀이었다. 그것을 확실하게 직시하면서 앞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서 앞으로 나아가야겠다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질 수 있었다.
그의 오른손을 잡고 악수를 하면서 그는 반대손으로 비어있는 사이다를 마시면서 슬슬 돌아갈 채비를 해야겠다고 느끼며, 편의점 밖을 다시 바라보았다. 당연하지만 그 사이에 날씨가 시원해질리는 없었다.
여전히 땡볕은 가득했고,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의 모습은 여전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정말로 돌아가는 길 내내 땀을 제대로 흘리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돌아가면 샤워라도 해야할까라는 루이의 말에 그는 씁쓸하게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아마도 그래야하지 않을까? 역시 플러그인해서 전뇌세계로 가고 싶어."
기운 빠진다는듯이 말을 하면서, 그는 손에 쥐고 있는 사이다캔을 꾸긴 후에 쓰레기통에 쏙 집어넣었다. 밖으로 나가는건 상당히 덥고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돌아갈 수도 없는 일이었다.
마음의 결의를 강하게 다진 후에, 그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편의점 문을 열기 위해서 문고리에 손을 잡았다.
편의점 내부에 있는 에어컨 바람은 어디로 나가냐고, 왜 나가는거냐고 속삭이듯이 꼬시기 시작했지만 계속 여기에 있을수는 없었기에, 그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으며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엄청난 뜨거운 햇볕이 그를 맞이했고, 유우키는 온 몸이 움찔하면서 머뭇머뭇거리기 시작했다. 또 다시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게 느껴졌고 절로 기운이 빠지는게 느껴졌다.
"유메하라. 빨리 가자. 빨리 아지트로 가서, 우리 시원하게 샤워나 하면서 푹 쉬자."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그는 유메하라를 부르면서 그가 나오는 것을 조용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음. 상황상 이쯤에서 종료하면 되려나요? 막레 부탁할게요! 그것보다..이름 헤깔려서 잘못 쓴 코바시카와 료에겐 정말로 미안함을 느낍니다. 아..안돼! 때리러 오지 말아요! -
105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18932E+59) 2016. 7. 28. 오전 12:51:38"...그러게요. 하하..."
이 더위를 뚫고 나아갈 길이 막막하구나...루이는 작게 한숨을 쉰다.
[루이 군도 하세가와 씨도 파이팅...]
재키도, 이제 더위를 뚫고 나가야 할 그들에게, 힘내라는 듯 응원을 보낸다.
먹다 남은 캔이며 포장지를 쓰레기통에 잘 넣고, 유우키의 뒤를 따른다.
"아지트요...? 아하. 우리 숙소 말이죠. 하하. 선배님도 지금 숙소 가시는 겁니까! 저희도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뜻밖의 표현에 하하 웃다가, 곧 다시 둘을 맞이하는 무더위에 축 늘어진다.
"네, 그러면. 가죠. 빨리 가서 쉬어요..."
다시 고개를 들고, 엄격 근엄 진지하게, 혹은 비장하게 말하며, 유우키와 함께 넷 세이버스 본사의 숙소로 향한다.
//네! 막레! 유우키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답레 쓰려고 봤을 때 그제서야 눈치챘어요...성씨 틀린 거...(눈물 -
106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전 12:52:42인제 끝나셨군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음... 그럼 이제 에피소드 시작만 하고 자러가야겠네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107 유우키-루이 (98546E+59) 2016. 7. 28. 오전 12:55:26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 허허허허.... 성씨..(눈물) 미안해요! 코바주!! 그리고 캡틴은 아직도 계셨던건가요?!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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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전 12:55:38>>106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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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전 1:03:26한번 내뱉은 말은 지켜야죠! 쫌만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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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04775E+56) 2016. 7. 28. 오전 1:11:31시그널맨이 가자고 한 음식점은 지난번 녹턴과 재버워키와 함께 먼저 갔었던 바로 그곳이였다. 단순한 물 한컵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의 맛을 뽐내던 식당이였기에 다함께 가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뭔가 생각이 난듯 PET너머로 대화를 지켜보던 유우키와 루이에게 말을 건냈다.
"아참! 제군들도 이참에 그 음식점으로 가보는게 어떤가? 그때 우리가 갔던 곳과 좌표는 동일하니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찾으면 어렵지 않을꺼다!"
"동감이야. 우리만 먹으면 너무하잖아? 기왕 즐길꺼 다같이 즐기자."
녹턴도 웃으며 찬성을 표했다. -
111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전 1:17:20[호오. 꽤나 고급적인 식당으로 가는 모양이로군. 그렇게까지 추천을 한다면 말이야.]
PET너머로 들려오는 코만도맨의 말에 유우키는 작게 한숨만 내쉬었다. 이탈리아 요리. 자신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자신도 이탈리아 식당을 가볼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 들려오는 시그널맨의 말에, 그는 빠르게 PET을 조작하여, 좌표를 확인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인만큼, 좌표를 확인하려고 해도 확인할 수 없는게 현실이었다.
결국 그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밖에 없었다.
그는 PET의 메세지 전송기능을 이용하여 루이에게 메세지를 한통 보냈다.
[유메하라. 우리도 이탈리아 음식 먹으러 가자! 근데..내가 위치를 몰라. 미안. 데려다 줘.]
중학생밖에 안된 애에게 이게 무슨 짓인가 싶지만, 그래도 그로서는 위치를 알 길이 없었기에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다. 그러기에 그는 루이가 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근처 벽에 등을 기대고 기다렸다.
//좌표를 알려줘도 유우키는 위치를 몰라!! ;ㅁ; -
112 루이&재키 - 이벤트 (18932E+59) 2016. 7. 28. 오전 1:32:19"앗, 그래도 되는 거야?"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루이는 약간 놀란 표정을 짓는다.
오퍼레이터 몫의 돈은 각자 내나 아니면 내비 형님들이 내주시려나...임무를 해결해서 받은 돈은 꽤 있으니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형님들."
[와! 루 군이랑 하세가와 씨도 온다!]
시그널맨과 녹턴에게 꾸벅 목례를 해보이고는, 곧 후다닥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루 군, 하세가와 씨에게 문자 왔어.]
"아, 응."
그대로 PET와 다른 소지품들, 그리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배틀칩들(세상만사 새옹지마랬다)까지 챙기고 나서며 문자를 확인하고는, 유우키를 발견하고 그대로 튀어나간다.
"사실 저도 현실 쪽 위치는 안 가봤어요. 인터넷 에이리어에 재키 보내서 노닥거리다가 재키가 형님들 따라간 거라서요. 그렇지만 지도는 볼 줄 압니다."
박진감 있게 말하며 약간 힘차게 앞장선다. 표정은 약간 진지하지만, 루이도 지금 신났다.
"가게 이름도 대충 압니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동료들과 맛집에서 외식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루이에게 의지를 채워준다.
//어...사실 루이도 자기가 직접 간 건 아니라서 이름은 알지만 현실 쪽의 위치는 모를 것 같네요!ㅋㅋㅋㅋ -
113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전 1:34:40이런, 제가 너무 늦었나요...! 밤도 늦어가는데 미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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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전 1:36:13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둘 다 길을 헤멜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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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전 1:40:33후훗 아무래도 제가 도와줘야겠군요!
...물론 나중에! 전 이만 가볼께요! 좋은 새벽 되시길! -
116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전 1:42:13과연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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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전 1:43:10>>115
네,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118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전 1:46:27캡틴 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도요!
-
119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전 1:47:44네,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저도 이만 슬슬 자러 가볼게요.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120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전 1:52:41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오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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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전 9:34:52일찍 일어난 루이주가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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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2:27:24점심 먹고 와서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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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888E+57) 2016. 7. 28. 오후 1:25:21우리우리 세이버즈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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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31:44>>123 코바주 안녕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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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888E+57) 2016. 7. 28. 오후 1:38:17>>124
안녕하세요 루이주우.
아직 고오급 레스토랑에 가진 않았군요.
다행이다.
랄까 료는 일식밖에 먹어본적 없지만. -
126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43:50>>125 그렇군요! 그러게요, 다행이네요. :3c
참 코바주.
situplay>1468591521>934-936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니코니코니♪ (˚∀˚) / -
127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46:31물론 에피소드 도중에 오셨다면 편하신 대로 에피소드 참여를 우선시 하셔도 되고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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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50:17선풍기가 키가 작은 편이라 앉으면 덥고 누우면 시원하군요. (뒹굴뒹굴)
-
12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888E+57) 2016. 7. 28. 오후 1:59:51오홍. 저런 토론을 하셨었군.
뭐. 전 오지 않는 때가 많으니...편하신대로 하셔도 좋읗 것 같습니다. -
130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2:08:49>>129 네, 그러면 여유가 되실 때 이어주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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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2:27:26코바주도 오시면 재밌을꺼에요. 부디 시간이 나셔서 꼭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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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888E+57) 2016. 7. 28. 오후 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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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2:36:38마치 커다론 소쿠리를 보는 느낌이군요! 잘 다녀오세요 코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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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2:42:25>>132 동글동글! :3
캡틴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코바주 나중에 봐요! -
135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2:45:37그리고 어쩌다보니 등가교환되어서 입장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 유우키주가 플러그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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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2:47:30>>135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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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2:48:27반가워요! 루이주! 그리고 계신것으로 추정되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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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2:49:45반가워요오오오오 일단 잠시 보족크 쪽 시점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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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2:50:54저도 모두들 반가워요!
>>138 오오, 간만의 보족크 시점인가요! -
140 보족크의 기지 (04775E+56) 2016. 7. 28. 오후 3:00:18"...바이크맨은 어떤가?"
"지금 회복중이에용. 아무래도 넷 세이버즈의 전력이 점점 강해지는 모양입니다용."
보족크의 기지로 돌아온 니트로맨은 갤럭시맨에게 제일 먼저 바이크맨의 상태에 대해 물었다. 바이크맨이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을 당시 그는 보족크의 기지에 없었기 때문이였다.
"멍청한 녀석. 조바심이 생긴게 분명해. 칠보검들이 연달아 격퇴당하니 그럴법도 하겠지."
"그거야 뭐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용? 애초에 우리들이랑 싸울때도 한번 졌던 녀석들인데용."
"그래서 멍청하다는거다. 그 귀하디 귀한 녀석들을 1회용 전투력 측정기로 써먹다니..."
니트로맨이 나름 심각하게 얘기하는 사이, 다이나모맨이 울상이 되어 중얼거렸다.
"또! 또! 저녀석이 다 먹어버렸어!"
"참으세요 총장. 딱봐도 배고프게 생긴 녀석 아닙니까."
"그걸 감안해도 그렇지!"
"하아... 앗!"
그 광경을 보며 한숨을 쉬던 스플래시우먼이 뭔가 떠오른듯 외치자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물었다.
"왜 그래?"
"그때 바이크맨이 했던 말에 따르면... 저 녀석이 음식을 탐하는건 신체가 망가졌기 때문이라고 했지?"
"그렇습니다. 그게 왜...?"
"그런거라면 우리가 해결해줄 수 있을꺼 같아서 말야. 내가 현역으로 뛸때 잠깐 들렸던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서 만든 음식이라면 가능할지도?"
"고작 음식 하나 먹인다고 해결될 허기는 아닌거 같은데 레시쨩..."
"그렇게 날 부르지마 꼬마 총장. 거긴 특별한 곳이라구."
"특별?"
"자세한건 가보면 알꺼야. 꼬마 총장, 부총장, 과학자, 전 아이돌, 초대총장까지... 간만에 보족크 올스타가 함께 외식하는것도 나쁘진 않잖아? 그렇지?"
"아... 뭐... 난 좋아."
스플래시우먼이 삼지창으로 지긋이 어깨를 누르며 웃자 다이나모맨이 얼떨결에 동의했다.
"예-! 그럼 다같이 가자! 저기 허기진 형씨도 같이!"
"피곤하겠군요 총장..."
"아무렴..." -
141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3:03:29맙소사! 칠보검에 보족크 올스타즈라니!
이야 이거 이번 에피소드는 제대로 난장판이 되겠군요. (절레절레 -
142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3:18:59잠시 집안일을 하고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근데.. 보족크 올스타즈에 저 녀석까지! 안돼..! 식당이 망가져!!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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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3:28:13>>142 집안일 고생하셨고 어서와요!
제가 볼 때 이건 난장판이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어보여요.ㅋㅋㅋ -
144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3:31:46이번 에피소드는 어떤 의미로는 정말로 개그성 에피소드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스트라토스 형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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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3:32:53다소 개그가 넘치는 개판 5분전을 구상해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아 참고로 보족크 간부들중 유일하게 스플래시우먼은 넷 세이버즈의 맴버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만난 적도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보고 듣는 말괄량이거든요. -
146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3:45:55>>145 과연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스플래시우먼은 확실히 에피소드 중에 넷 세이버스와 마주친 적 없었죠. :3 -
147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3:46:44반대로 말하면 이번 기회에 우리들도 스플래시우먼이 보족크의 멤버라는걸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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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4:16:44우연찮게 만나서 서로 꽁냥꽁냥하다가 모든 사실을 알고 나서 'OME! 원숭이 상의 넷 내비!'라고 말해 시그널맨의 분노를 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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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4:20:36무슨 일이 벌어지든 간에 난장판으로 이어지는 미래밖에 보이지 않는 건 저뿐일까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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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4:20:41유우키:들었지? 코만도맨? 우리들은 이럴때 팝콘과 콜라를 먹는거야!
코만도맨:그건거군! 확실하게 배웠다! -
151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4:27:35쿡맨:저희 가게에서 팝콘과 콜라는 취급하지 않습니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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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5:27:49더위와 맞서 싸우면서 진심으로 네트워크에 플러그인 하고 싶다고 느끼면서 유우키주는 선풍기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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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5:38:09맞아요 오늘도 더워요 엄청 더워요..... _(:3_ _)_
나갔던 동생이 녹초가 돼서 돌아왔더라고요. -
154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5:39:38아. 맞아. 오늘 저 잘하면 외식할수도 있어요. 오퍼레이터만 맛있는거 먹을 순 없지!! 나도 맛있는거 먹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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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6:22:19재갱신!
잠시 심부름과 집안일을 하고 왔습니다!
>>154 오오, 그렇군요! :0 -
156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6:22:52근데 확실한지는 알 수가 없군요. 일단 가족이 와야.. 아무튼 루이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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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8:55:24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짜잔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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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8:57:43>>157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저녁은 잘 드시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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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9:02:00>>158 고기+냉면 콤보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야..진짜 시원해서 더위가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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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9:04:44>>159 이런 여름에는 아주 좋은 조합이네요!
그러고보니 오늘 중복이라고 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조금 부럽네요. :3c -
161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9:06:51>>160 아마 어제가 중복이었을거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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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aA5bBlnaeU (91269E+60) 2016. 7. 28. 오후 9:10:21한창 밖에서 삼계탕 냠냠중! 복날에는 역시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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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9:12:07>>161 아, 검색해보니 정말이네요.
근데 어제보다 오늘이 더 더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요! _(:3_ _)_ -
164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9:13:25>>162 그렇군요! 저희 집도 어제...는 닭 못 먹었지만 오늘 아침에 닭볶음탕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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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9:13:36캡틴 안녕하세요! 삼계탕 먹고 계신 모양이네요. 음..이제 루이주가 맛있는거 먹을 차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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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9:35:47>>165 그랬으면 좋겠...지만 저녁 다같이 먹자고 해놓고 아부지가 늦으시네요. ㅍㅅㅍ...
더 기다렸다간 저녁이 아니라 야식이 되겠...아니 이미 다른 집은 야식 먹을 시간일까요. 에...어쨌든 저녁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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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9:37:01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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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aA5bBlnaeU (91269E+60) 2016. 7. 28. 오후 9:40:40저녁 나름대로 먹고 왔습니다! 루이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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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0:12:59루이주 저녁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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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10:27:13루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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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유우키주 (98546E+59) 2016. 7. 28. 오후 10:29:36어서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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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0:32:33>>170-171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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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aA5bBlnaeU (04775E+56) 2016. 7. 28. 오후 10:35:49그럼 슬슬 시작해볼까요? 제가 진행레스를 가져올동안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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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루이&재키주 (18932E+59) 2016. 7. 28. 오후 10:42:00>>173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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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04775E+56) 2016. 7. 28. 오후 10:45:11"잠깐만 시그널맨."
"무슨 일이지?"
녹턴이 뭔가를 떠올린듯 시그널맨을 불러세우고 말했다.
"생각해보니까 좌표만 전해주면 어떡해. 루이 군이랑 하세가와 군은 거기 위치를 모르잖아."
"그렇군! 본관의 실수다! 지도를 전송해줄테니 거기에 깜빡거리는 빨간 점으로 가도록! 그곳이 우리가 전에 갔던 식당의 위치와 동일한 곳에 위치한 식당이니까!"
시그널맨이 좌표대신 지도를 첨부해 PET으로 전송시키고 말했다. -
176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후 10:50:49"오. 유메하라! 여기가 지도인가본데? 이거라면 나도 볼 수 있지!"
좌표가 아니라 지도를 보여준다면 자신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학교때 지도를 배우는 방법 정도는 익혀뒀고 위치만 파악하면 네비게이션을 찍어서 갈수도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PET의 네비게이션 장치를 작동시켰다.
그러자 그의 PET에서 길 안내가 시작되었고,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가려다가 멈칫했다.
"......또 저 뜨거운 거리를 지나가야만 하는걸까."
저 밖의 뜨거운 곳으론 나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너무나도 커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나갈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탈리아 음식. 맛있겠지. 먹고 싶다. 코만도맨이 아니라 나도 먹고 싶은데.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그는 살며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결심을 하고서 그는 문 쪽으로 천천히 걸어나갔고 이탈리아 식당을 향해서 나아갔다.
"더위 따위가 나를 막을수는 없다고!" -
177 루이&재키 - 이벤트 (18932E+59) 2016. 7. 28. 오후 11:03:39"어라, 왜 나는 이름으로...? 오, 그렇네요, 하세가와 형. 이 쪽에도 지도가 왔어요. 고마워 형님들!"
루이는 녹턴이 유우키는 성씨로 부르지만 자신은 이름으로 부르는 걸 듣고 고개를 갸웃하지만, 시그널맨이 보낸 지도가 도착하자 아무래도 이 쪽이 어려서 그런가, 하고 넘기고는 식당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전송받자마자 열어보고, 현재 위치와 대조해본다.
"맞아요! 더위 따위에! 지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는 유우키의 말에 맞장구 치며,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간다.
[시그널맨과 녹턴이 루이 군보다 나이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녹턴이 '누님'이 아니라 '형님'이란 보장은 없지 않나, 라는 이야기야?]
"어...듣고보니 그런가. 그럼 형님들 말고 선배님들로."
가다가 재키의 태클에 호칭을 정정하기도 하면서.
// *유우키와 루이는 의지로 가득 찼다! (언더테일 풍) -
178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후 11:14:31유우키:이탈리아 요리! 당연히 먹어야지! 안 그래? 유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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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루이&재키 (18932E+59) 2016. 7. 28. 오후 11:17:10>>178
루이 : 네 하세가와 형! 이왕 기회가 왔는데 먹어줘야죠! (박진 -
180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04775E+56) 2016. 7. 28. 오후 11:22:12"음... 사실 나도 잘 몰라. 그냥 루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려서 그런걸까?"
녹턴이 답하는 사이, 시그널맨과 내비들은 아키하라 거리를 지나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 분수대위에 걸터앉아 곤란해하는 여성형 내비를 발견한 시그널맨이 말했다.
"세상에 저 내비는...!"
"응? 왜그래?"
"본관의 눈이 잘못된것이 아니라면 분명 스플래시우먼일 것이다! 전뇌세계의 대아이돌!"
"그런 내비도 있었어?"
"아이돌 활동 도중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고 해서 여러 소문이 돌았다고 들었다! 그런 그녀가 왜 다시 나타났지? 한번 물어봐야겠군!"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분수대로 다가가 물었다.
"실례한다!"
"응?"
"본관이 잘못본게 아니라면 넌 스플래시우먼이 맞지?"
"어... 그래. 그런데 목소리 좀 낮춰줄래? 다른 내비들이 알면 귀찮아져."
스플래시우먼이 목소리를 낮추고 말하자 시그널맨이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그동안 아이돌 활동을 접었다고 들었는데 왜 다시 나타난거지?"
"친구들이랑 식당에 가기로 했거든. 'TRATTORIA Italy'인데... 보다시피 혼자선 갈 수 없어서 이동수단을 기다리고 있었어."
"거 우연이군! 본관과 일행들이 가던 식당도 그곳이였다! 괜찮다면 같이 가지 않겠나?"
시그널맨의 제안에 스플래시우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승낙하고 코만도맨을 가리키며 말했다.
"기왕이면 저기 덩치 큰 형씨가 업어줬으면 좋겠네. 저기 작은 꼬마는 내가 업어줘야 할지도 모르니까." -
181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후 11:26:27"하아? 나?!"
뜬금없이 자신을 가리키는 전뇌세계의 아이돌, 스플래시우먼이 자신을 가리키자, 코만도맨은 크게 당황하여 두 눈을 멀뚱멀뚱거리면서, 스플래시 우먼과 다른 이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방금 전, 시그널맨의 말에 의하면 아무래도 상대는 아이돌인 모양이었다. 아이돌. 그게 뭔지는 코만도맨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는 그런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에 눈앞의 여성네비가 대아이돌이라고 해도 그다지 실감이 가는게 없었다.
식당으로 간다고 한다면, 그냥 같이 걸어서 가면 되지, 왜 자신이 그녀를 태워줘야하는가. 그런 강한 의문증에 그는 반론을 제기하려고 했다.
"왜 내가...."
[그냥 태워줘. 코만도맨. 어차피 네비 하나 둘 정도는 충분히 업을 수 있잖아?]
"흐음... 유우키.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는 자신의 허리를 굽혀서 스플래시 우먼이 탈 수 있도록 자세를 낮춰줬다. 이제 그녀가 올라가기만 하면 충분히 코만도맨의 등에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는 영 떨떠름한듯이 눈만 깜빡깜빡거렸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이게 셔틀인건가?"
//.....이렇게 셔틀이 되다니! -
182 루이&재키 - 이벤트 (18932E+59) 2016. 7. 28. 오후 11:42:49[그렇구나.]
그냥 이름이 잘 어울려서 그런 걸까나, 라는 말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응, 뭐랄까 어감이 착착 붙지, 나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그래서 나도 루 군 루 군 한다는 이야기네...어라."
재키도 전뇌세계의 아키하라 에이리어에서 일행들을 따라가다가, 스플래시우먼을 발견한 일행들의 말에 같이 걸음을 멈추고 스플래시우먼의 사정을 들어본다.
"헤에. 이름은 들어본 적 있어."
[오오, 연예인? 연예인이랑 같은 식당에 가는 건가!]
루이도 이 상황을 흥미롭다는 듯 지켜본다.
그리고 코만도맨을 콕 집어 업어달라고 부탁하는 걸 보고, 재키와 같이 코만도맨을 나란히 응원한다.
"에, 하긴 체격 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단 이야기네....코만도맨 힘내."
[오오! 코만도맨 파이팅!]
루이는 거기에 휘파람까지 한두 번 불어준다.
아이돌을 업어줄 기회(?)는 확실히 흔하지 않은걸! -
183 유우키&코만도맨 (98546E+59) 2016. 7. 28. 오후 11:48:02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코만도맨처럼 아이돌에 흥미가 없으면 안됩니다. 아이돌이 업게 해준다고 해도 코만도맨은 내가 왜 이걸 해야하지? 이런 생각을 하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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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04775E+56) 2016. 7. 28. 오후 11:50:03"어머나. 설마 나처럼 인어 형태의 다리를 한 여성형 내비보고 걸어가라는거야? 원래는 내가 아는 어떤 바보가 만들어준 부유장치를 타거나 그냥 누워있지만 이럴땐 어쩔 수 없잖아?"
스플래시우먼아 인어를 닮은 자신의 다리를 가리키며 말한뒤 코만도맨의 등 위로 올라타 말했다.
"셔틀이긴 셔틀이여도 좋은 셔틀이지. 난 당신처럼 듬직한 내비가 좋더라."
"좋아! 그럼 일행도 생겼겠다 다시 가보자!"
시그널맨과 녹턴도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어느정도 걸었을까, 마침내 식당에 도착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이쪽은 도착했다! 바깥 상황은 어떻지?" -
185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2:02:42음, 일단 이 쪽에서도 슬슬 도착한 상황으로 잡고 답레를 썼는데, 그 정도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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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05:22".....알았다. 알았어."
스플래시우먼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를 태우고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자신이 왜 이런 일을 해야하나 고민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냥 남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납득하기로 했다. 사실 납득하지 못할 것도 아니긴 했다.
자신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넷네비가 아니라 넷 세이버즈의 멤버였고 이런것도 하나의 일이었을테니까. 그 와중에 들려오는 듬직한 네비가 좋니 마니 설에 코만도맨은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가볍게 받아쳤다.
"남을 셔틀 취급하는 네비에게 좋다는 소리를 들어도 말이지 이름으로 불러. 코만도맨이다."
그렇게 대답을 하고서 그는 시그널맨의 뒤를 천천히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배려해서, 위에서 그녀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흔들림을 적게 해주고 있었다.
한편 그 시각. 바깥에서는 유우키가 이탈리아 음식을 먹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루이를 데리고서 지도의 위치로 향하고 있었다. 정말로 살인적인 더위였지만 이탈리아 요리를 먹겠다는 그의 집념이 더욱 더 강력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는 이를 꽉 악물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빠르게 앞으로 걸어나갔고, 겨우겨우 식당 앞에 도착했고 그 벽에 등을 기대고 털썩 주저앉았다.
[...여긴...하세가와 유우키. 하얗게 불타버렸어. 도착은 했지만...] -
187 루이&재키 - 이벤트 (21781E+56) 2016. 7. 29. 오전 12:13:22[부유장치라, 그렇구나! 과연 아이돌, 이란 이야기네...셔틀 취급은 약간 너무한 것 같지만?]
스플래시우먼의 말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그리고 여긴 유메하라 루이. 우리도 도착했어. 후우..."
진행상황을 묻는 시그널맨에게, 루이는 유우키의 옆에서 한 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이마의 땀을 다른 쪽 손으로 훔치며 대답한다.
"재키 군, 거긴 안 덥지?"
[응, 난 안 덥지만...거긴 지금 덥겠지...]
"부럽네....하하."
//그냥 올리면 꼬일 것 같으므로 수정수정! -
188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21:49어...제 답레 때문에 수정의 고생을 하신건가요?! ;;;;
-
189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2:23:46>>188
큰 고생은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
이번 턴은 원래 유우키주 레스까지 보고 거기에 맞춰서 쓸 예정이었어요! -
190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648E+54) 2016. 7. 29. 오전 12:24:39"깐깐하긴... 그래도 맘에 든다는 말은 사실이야. 비록 내가 언제나 웃기만을 강요받는 아이돌이라 해도... 개인적인 감정만큼은 진짜거든?"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하던 스플래시우먼은 식당에 도착하자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미안하지만 한가지 부탁을 더 할께. 안에 보면 예약석이 있을꺼야. 거기서 아무대나 앉혀주기만 해줘."
"하긴 기어갈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코만도맨? 조금 기분나빠도 부탁한다! 스플래시우먼은 다소 기가 센 말괄량이 기질이 있다해도 그녀가 하는 말에 악의는 없으니!"
"잘 알고 있네?"
"주워들은 얘기니까!"
그렇게 말하며 시그널맨과 녹턴도 안에 들어서자 예전에 봤던 쿡맨이 반갑게 맞이했다.
"반갑습니다, Signors. 지난번에 만나셨던 분들도 있고 처음 보시는 손님도 계시는군요."
"아까 예약했던 자리는 남아있지?"
"Si, Signor. 그리고 여러분들은 편한 자리에 앉아 주시길." -
191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648E+54) 2016. 7. 29. 오전 12:26:24/내용 추가
그 사이, 하세가와와 유메하라도 식당에 도착했다. 식당 위치는 공교롭게도 공동묘지 근처였지만, 안쪽의 깔끔함과 평온함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했다. -
192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26:42졸지에... 지금 코만도맨은 스플래시우먼에게 찍혀버린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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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30:44[아니! 잠깐만! 왜 이런곳에 식당이 있는건데?!]
일단 도착을 하긴 했는데 근처의 모습에 유우키는 크게 당황하여 두 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금 자신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봐도 공동묘지 그 자체였다. 안쪽은 되게 깔끔하고 평온하긴 한데 어째서 이런 공동묘지 근처에 식당이 있는건지 그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따.
이런 곳에서 장사를 해서 정말 성공할 수 있긴 한건가?! 그런 의문을 가지긴 했지만, 일단 이탈리아 요리가 먼저였기에 그는 애써 그것을 모르는척 하면서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한편, 전뇌세계에서는 코만도맨도 어떻게든 식당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가 요구했던 예약석쪽에 그녀를 조심스럽게 등에서 내려놓고 앉혀주었다. 그리고서 다시 시그널맨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가 살며시 고개를 돌려서, 스플래시 우먼쪽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웃기만을 강요받는게 아이돌이라면 왜 그걸 해야만 하는거지? 그런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게 더 맞다고 본다만? 물론 지금은 쉰다고 했으니까 그건 그쪽도 생각하는 그런게 있는거겠지. 하지만 나는 그런것을 강요받는게 아이돌이라고 한다면 아이돌이라는 족속 자체가 정말로 불쌍하다고밖엔 느껴지지 않아."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그는 다시 뒤로 돌아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시그널맨이 앉아있는 주변의 자리에 털썩 자리를 잡고 앉았다. -
194 루이&재키 - 이벤트 (21781E+56) 2016. 7. 29. 오전 12:39:20"아이돌도 고생이 많구나..."
스플래시우먼의 말에 루이가 중얼거린다.
재키는 다른 내비들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며,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쿡맨에게 목례를 한다.
"응, 쿡맨 안녕. 또 왔어!"
루이는 잠깐 숨을 돌리며 전뇌세계 쪽 식당에 들어온 내비들을 살피다, PET의 화면에서 시선을 떼고 고개를 든다.
"어..."
[왜 그래, 루 군?]
"벼, 별 건 아니고. 현실 쪽은 약간 장소가 의외랄까. 공동묘지 근처야."
혹시, 약간의 호러 컨셉? 고개를 한번 갸웃한다.
그렇지만 식당 자체는 괜찮아 보였기에, 루이는 유우키와 함께 식당에 들어선다. -
1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12:44:35일단 오긴 했는데.
이거 위치까지 레스토랑 트라살디랑 똑같ㅇ... -
196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2:47:08>>195 코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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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47:30코바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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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12:49:39오우. 반가워요. 코바주입니다.
뭐 오늘도 언제 가버릴지 모르지만요... -
199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648E+54) 2016. 7. 29. 오전 12:53:53"세상사가 그렇게 쉽게 돌아갔다면... 참 좋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어..."
작게 중얼거리며 스플래시우먼이 식탁에 고개를 숙인 사이 쿡맨이 눈대중으로 일행들을 살펴보고 물을 한컵씩 담아 갖다주며 말했다.
"슬픔이 가득하시군요 Signor. 전 음유시인이 아니기에 뭐라 할 수는 없지만... Signor의 슬픔을 음식으로나마 조금만 덜어줄 수는 있을겁니다."
"그거 고맙네... 아, 조금 있다가 같이 오기로 한 내비들이 올꺼야. 걔네들 몫까지 주문할테니까 나보다 먼저 저쪽 주문이나 해줘."
"Va bene. 그럼 Signors? 요리가 나올때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음? 주문을 받지 않는건가?"
"저희 가게에선 손님의 몸상태를 보고 그에 맞는 음식을 대접한답니다. 걱정마시고 맘 편히 기다려주시길."
곧 쿡맨이 주방으로 들어가고, 시그널맨과 녹턴은 그때 대접받았던 물을 마셨다. 여전히 놀라울만큼 맛있었다.
"역시 훌륭하군!"
한편, 유우키와 루이가 들어서자 안에서 이탈리아인 주방장이 나와 말했다.
"반갑습니다 손님. 제가 이 식당의 주방장인 안토니오 마티넷이라 합니다. 음... 손님들을 보아하니 아직 학생들인거 같습니다만... 풀 코스보다는 시니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저희 식당에 처음 오신 분들에게 권장하는 코스죠." -
20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12:54:04일단 진행 계속해주세요!
괜찮다 싶으면 다음 레스에 반응 쓸테니까! -
201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전 12:54:57코바주도 어서오세요! 참여하실꺼면 참여하셔도 좋아요! 위치는 똑같지만 그렇고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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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1:04:14"yo! 저 이런 음식점에 오는건 처음입니da! 음식이 괜찮으면 다음에 밴드 맴버를 데리고 와 볼까yo!"
그렇게 말한 노이즈맨은 물을 한 모금 마셨다.
"므아아아아시이이이이있써어어어어어어!!"
그리고 펄쩍 뛸 정도로 놀라며 물 맛에 감탄하는것이었다.
"이, 이거! 이거 대단한 청량감이네! 알프스 꼭대기에서 소녀가 하프를 튕기며 마실듯한 맛의 WATER! 오오우...물 맛에 눈물 나올 것 같아....."
한편 현실 세계의 료. 공동묘지도 그를 약간 떨게 했지만. 그를 진심으로 두렵게 한건.....
"...왜 다 영어야..."
풀 코스도 시니어 코스도. 영어를 전혀 못하는 료의 입장에선 생소한 단어였다.
"...어쨌든 양이 많고 고기가 들어간걸 줘!"
그게 고민 끝에 나온 답이었다. -
203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05:48"뭔가 신기한 식당이로군! 맞춤형 음식이라니! 뭔진 모르겠지만 잘 부탁하지! 맛있게 먹고 싶으니까!"
뭔진 잘 모르겠지만 쿡맨이라는 네비의 설명을 들으며 코만도맨은 감탄한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몸상태를 보고 음식을 가져오겠다니. 대체 무슨 능력인진 모르겠지만 과연 뭘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조금 흥미가 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얌전히 물을 마시면서, 기다려보기로 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물의 맛이 너무나도 좋아서, 정말로 맛있어서 코만도맨은 멍하니 물컵을 바라보았다. 대체 물에 무슨 공작을 했기에 이렇게 맛이 좋은지 알 수 없는 지경이었다.
"...신기하군..! 여기 음식은 어떤지 절로 기대가 되는걸!"
한편....
현실 세계에서 일행과 함께 식당으로 들어온, 그는 상당히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니, 그 전에 학생이라니. 자신은 학생이 아니라 성인인데! 그렇게 어려보이는걸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주방장인 안토니오 마티넷이라는 사람에게로 말을 걸었다.
"죄송하지만 저는 21살 성인입니다. 그리고...으으음.. 그걸로 부탁할게요!"
뭔진 모르겠지만 처음 오신 이에게 권장하는 코스라고 했으니, 그는 그냥 그것을 따르기로 했다. 애초에 이탈리아 음식이 뭐가 있는지도 무지한만큼 여기서는 뭐라고 말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
204 루이&재키 - 이벤트 (21781E+56) 2016. 7. 29. 오전 1:10:01"손님의 상태에 따라 음식을 대접한다라, 유명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단 이야기네..."
재키가 작게 감탄하며, 앞에 나온 물을 한 모금 마신다.
"응, 역시 대박."
그러고는 미소를 짓다가, 큰 리액션은 보이며 감탄하는 노이즈맨의 모습에 히히히, 웃으며 다시 컵을 내려놓는다.
그 모습을 PET로 보던 루이는 들리는 주방장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아, 안녕하세요. 네, 저는 학생 맞아요. 그럼 그걸로...저도 시니어 코스로 부탁드릴게요."
루이는 주방장 안토니오에게 목례를 하고 차분히 주문을 한다.
학생들과 성인 한 명에게 바가지를 씌울 사람 같아 보이진 않으니, 추천하는대로 가볼까. -
205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16:35근데 순간 궁금해진건데 지금 이 시점에서 루이는 료가 여성 모습을 하고 있던걸 봤던건가요?
-
20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1:17:42>>205
아마도...? -
20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1:18:57하지만 료가 잊어라 잊어라르헨티나 백 브레이커로 기억을 제거했을테니 괜찮겠죠.(???)
-
208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0:03아니..어린애한테 무슨 짓은 한겁니까?! 료는?!
유우키:.....(애써 모르는척 -
209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21:51>>205-206
아마 봤겠지만...음. 나름대로 그러려니 할 것 같기도 하고...신경 안 쓰려고 애쓸 것 같기도 하고...?
약간 미묘하네요. :3 -
210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25:58>>207-208
음. 그렇네요.
아마도 다른 데 관심이 쏠림+평소대로 위화감 없이 남장하고 다니는 료+선배님 무서워...의 이유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거나 혹은 의식하지 않으려 하거나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
211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648E+54) 2016. 7. 29. 오전 1:27:19잠시후, 주방에 들어갔던 쿡맨이 토마토와 치즈로 장식한 전채 요리를 일행들이 있는 식탁에 놓으며 말했다.
"이건 인살라타 카프레제입니다 Signor. 농경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토마토와 고품격 치즈, 여기에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전채 요리입니다."
"흠... 확실히 채소로만 구성되어있군."
"그러게... 말 그대로 '식전에 먹는 요리'다워."
"Si, Signor. 전채 요리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제공해야 하니까요."
그렇게 말하던 사이, 식당의 문이 열리고...
"래시쨩 우리 왔..."
"늦어서 죄송ㅎ..."
"...호에?"
",,,네놈들?!?!"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 갤럭시맨과 니트로맨이 일행들을 가리키며 소리쳤고 막 식사를 하려던 시그널맨과 녹턴도 소리쳤다.
"보족크!?!?"
"설마... 만난다는 친구들이 보족크였어!?"
이런 상황과는 몹시 대조적으로, 평화롭기 그지없는 식당에서 안토니오가 코바시카와의 말에 답했다.
"Va bene. 그럼 손님이 드실 메인 요리는 카르파초로 하겠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이견이 없으신가요? 특별히 드시고 싶은 취향이 있으시다면 거기에 맞춰 메인 요리를 바꿔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우선은, 애피타이저로 저희 식당의 자랑거리인 '올리브 토마토 리조또'를 드시며 편안히 있어주시길."
그렇게 말한 안토니오가 즉석에서 요리한 리조또 3개를(5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행들에게 대접했다. 올리브 기름과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만든 리조또였다.
"드셔보십시오 Signors. 분명 만족하실껍니다." -
212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27:23>>210
유우키:.....미안하다. 유메하라. 내가 힘이 부족해서 어쩔 수가 없어.(한숨 -
213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29:23'다른 데 관심이 쏠림'보다는 음. 임무 등의 현재 상황에 집중하려 해서 화제로 올라오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아웃오브 안중이 될 것 같단 느낌일까요.
-
214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1:33:28"..네...네놈들!! 네놈들이 여긴 어떻게...!!"
뭔진 모르겠지만 막 요리가 자신들의 앞에 나왔기에 코만도맨은 흥미를 보였다. 전채요리가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채소로만 가득 찬 음식인것을 보고 이건 틀림없이 몸에 좋은 음식이다라고 그는 단순한게 판단을 했다.
실제로 채소가 가득 들어간 음식치고 몸에 나쁜 음식은 없었으니까. 정말로 단순하기 짝이 없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 음식을 맛보려고 했다. 하지만 바로 그때 문이 열리고 보족크의 멤버가 하나둘씩 들어오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에 깜짝 놀라서, 코만도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가득 장전하고,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 코만도 봄을 바로 장전했다. 뭔진 모르겠짐나 바로 눈 앞에 적들이 잔뜩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상황을 보아, 저 적들은 자신을 타고 온 스플래시우먼의 동료. 자연히 그의 시선은 스플래시우먼에게로 향했다.
"네, 네 녀석! 진심으로 불쌍한 여자 네비라고 생각해서 동정하고, 나름대로 앞으로 잘 되길 빌어줬건만..나를 속였군! 훗. 대단한 전법이다. 그 연기력 하나만큼은 칭찬해주마!"
한편.....현실 세계에서는...
"애피타이저라. 올리브 토마토 리조또... 음. 잘 먹도록 할게요."
유우키는 자신들의 앞에 나온 애피타이저 음식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대체 어떻게 이렇게 빨리 만든건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그 요리에선 정말로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고 있었다. 절로 침을 꿀꺽 삼키면서 그는 학창시절때 배운 테이블매너를 떠올리면서 최대한 예의바르게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입에 쏙 넣자 올리브 기름과 토마토 소스의 환상적인 조화, 그리고 리조또 자체의 고소한 맛. 그것이 3위일체를 이뤄서, 입안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 맛에 감탄하면서 그는 주방장을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최고인데요? 훌륭한 요리에요."
//PET에선 깽판이 일어나고 있는데 정작 오퍼레이터는 그 사실을 모르고... -
215 루이&재키 - 이벤트 (21781E+56) 2016. 7. 29. 오전 1:53:12오, 전채 요리 나온다.
재키는 쿡맨이 내려놓는 요리를 눈을 빛내며 쳐다본다.
그러다 입구 쪽에서 들려오는, 낯익은(그리고 안 반가운) 목소리가 섞인 시끌벅쩍한 소리에 홱, 돌아보고는,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런 곳에서 보족크라니."
니트로맨과 그 일행들을 대놓고 노려보며, 중얼거린다.
엣. 보족크라니. 에엣.
음량을 작게 줄여놓긴 했지만 PET를 통해 넷 세이버스의 내비들이 외치는 소리를 들어버리고 다소 초조해하던 루이는, 그러다 다시 주방장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려 애쓰며 말한다.
"아, 그, 그럼 저도 그걸로 주세요, 하하. 고맙습니다."
리조또...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에...편안히 있고 싶지만 뭐랄까, 방에 말벌이 들어와서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기분이랄까.
표정은 얼핏 보기에 덤덤한데, 지금 루이를 가까이서 본다면 분명 머리의 바보털이 미묘하게 떨리고 식은땀을 조금 흘리는 걸 볼 수 있을 것이었다.
유우키가 천천히 리조또를 먹는 것을 보고, 그도 눈치껏 수저를 들고 조용히 한 숟갈 먹는다.
"맛있네요."
응. 거짓말은 아니야. 맛있네.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216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1:56:01>>212
루이 : 괜찮아요...(눈물 -
21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2:04:11"ok! ok! 기대하고 바로 먹도록 하겠어yo!"
그러나 바로 뒤에서부터 들이닥치는 보족크! 노이즈맨도 자릴 박차고 일어ㄴ
"답이 없네!! 오오오!! 므아아아아시이이이이이써어어어어어어!!"
전채 요릴 먹고 테이블을 쾅쾅 치며 감동하는 노이즈맨이었다.
"이, 이거! 맛있다! 진짜로!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네yo! 저기저기! 어차피 보족크도 밥이나 먹으러 왔을텐데! 이거나 먹자구yo!"
크으~하는 감탄사까지 내가며 맛나게 밥을 먹는 노이즈맨이었다.
한편 현실.
"...죽이야?"
그나마 익숙한 비주얼의 음식이 나온것에 대해 안심하는 료.
그대로 리조토를 떠서 냄새를 맡아보고 입에 넣었다.
"에엣? 뭐야 이거? 존맛! 맛있어?!"
뺨을 발그레 밝히며 리조토의 맛에 감탄하는 료.
그대로 그릇을 비워 버렸다.
//노이즈맨은 보족크 따위가 들어와도 밥을 먹는데 열중중! -
218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648E+54) 2016. 7. 29. 오전 2:17:20"응? 무슨 말이야?"
스플래시우먼이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된듯 말하자 다이나모맨이 달려와 말했다.
"쟤들이 그 넷 세이버즈라구!"
"...하아?"
"총장 말이 맞습니다. 운도 더럽게 없지 하필이면 저런 놈들이랑 같은 식당일줄이야."
"그건 우리가 할 말이다! 여기서 또 무슨 흉계를 꾸미려고 온거지?!"
"우린 그냥 밥 먹으러 왔다!"
"거짓말. 그 천하의 보족크가 밥만 먹을 리가 없잖아?"
"홍홍홍~ 유감이지만 맞습니다용. 여러분들과 싸울 이유도, 싸울 생각도 없다구용?"
서로간의 불만스러운 기류가 감도는 사이, 스플래시우먼이 말했다.
"그럼 이렇게 하자! 서로 싸워야 한다면 다 먹고나서 싸우기!"
"엉?"
"왜 맞잖아? 이런 곳에서 식사도 못하고 싸울수는 없고, 그렇다고 싸우면 주방장에게 민폐니까."
"래시쨩 말도 일리는 있어!"
"못마땅하지만... 이곳의 요리는 천하일품. 저런 녀석들과 싸우느라 포기할 순 없지요."
"어이 넷 세이버즈! 싸울꺼면 다 먹고나서 싸우자! 지금은 안돼!"
"좋다! 그 도전 받아주마!"
"그럼 손님들에게도 똑같은 메인 요리를 드리겠습니다."
전뇌세계에서 난리(?)가 난 사이 안토니오가 얇게 저민 고기 위에 치즈를 뿌리고 몇가지 향신료를 곁들인 요리를 가지고와 말했다.
"주문하신 카르파초가 나왔습니다 Signors. 쇠고기 안심으로 맛과 풍미를 더했으니 만족하실껍니다. 드시고 계신동안 두번째 메인요리인 스파게티 알라 푸타네스카를 준비하겠습니다." -
219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648E+54) 2016. 7. 29. 오전 2:18:39/내용추가
"감사합니다 Signors. 여러분들이 기뻐하시니 저도 기쁘기 그지없군요."
일행들의 칭찬에 미소를 지은 안토니오가 유우키와 루이의 주문을 받고 말했다. -
220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2:23:33어...미안해요. 전 아무래도 이쯤에서 빠져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방으로 피신해서 돌리고 있는데, 안 자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아셨는지 안 자냐고 부모님이 잔소리하십니다...X( -
221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2:24:52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 보족크와 넷 세이버즈가 다 모인 그 혼돈의 상황 속에서 모두를 잠재운 것은 다름 아닌 스플래시우먼의 말 한마디였다. 일단 식사를 마친 후에 싸우자는 그 발언에 보족크는 물론이고, 시그널맨 역시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적과 싸우는건 불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한 코만도맨은 보족크 쪽을 살며시 노려보다가 문 쪽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 밖으로 나간 후에 허공을 향해서 방금 장전한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날려버리면서 연쇄적으로 펑펑펑펑 하고 터트렸다.
어디까지나 가게 안이 아니라 가게 밖에서 터트려버린것이기에, 가게에 피해가 가는건 없었다. 단지 약간의 펑펑펑 하는 폭발음이 들려오는 것 이외에는 말이다.
"돌아왔다."
그리고 장전한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소비하고 난 후에 그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왓고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하지만 역시 보족크쪽이 신경이 쓰였는지 그는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도 보족크 쪽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한편.... 그 시각 인간세계에서는..
"카르파초...인건가요? 어..뭔진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무슨 음식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유우키는 고기가 있는 것을 보고 고기 요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학창시절에 배운것을 떠올리며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한 입 크기로 썰은 후에 그 음식을 쏘옥 입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맛에 유우키는 깜짝 놀라 두 눈의 동공이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당히 고기의 육질도 좋았고 부드럽기 짝이 없었기에, 정말로 이게 자신이 아는 그 고기 요리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웰던! 주방장님! 아..잠시만요."
그와 동시에 그는 PET 안에서 들려오는 폭발음을 들으며 주머니 속에 넣어둔 PET을 꺼낸 후에 막 가게안으로 들어가는 코만도맨에게 불평하듯 이야기했다.
"넌 또 왜 밥 먹으면서 미사일을 쏘고 그러는건데? 조용히 밥 먹으면 되잖아."
[시, 시끄럽다! 이쪽도 사정이 있다고!] -
222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2:25:34그러시군요. 루이주.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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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전 2:34:04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여러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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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전 2:35:07그럼 코바주 답레만 올라오는거 보고 저도 물러날께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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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8288E+55) 2016. 7. 29. 오전 2:35:53어...저도 가야 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226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전 2:42:27코바주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도 가볼께요! 다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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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유우키&코만도맨 (5801E+57) 2016. 7. 29. 오전 2:43:45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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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3:20:22유우키주 플러그인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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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4:09:26루이주도 플러그인이에요!
고등학교 시절보단 지금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대딩도 좋지만은 않네요. 그땐 이 나이에도 엄빠크리와 잔소리가 따라붙을거라는 걸 생각 못했어요. _(:3_ _)_ -
230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4:27:10안녕하세요. 루이주. 전 오늘도 방의 문을 노크없이 막 들어오는 동생때문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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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4:30:30>>230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유우키주도 동생 때문에 고생 많으시군요... -
232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4:35:18그래도 동생이니까요. 뭐 어쩌겠냐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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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4:40:51그렇군요...
아무래도 가족인 이상 좋든 싫든 계속 봐야하니 그렇겠죠.
오늘도 날이 덥네요...무진장 더워요. -
234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4:43:29아. 여긴 비가 와서 조금 시원해진 편이에요. 그래도 선풍기는 필수지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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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4:53:45>>234 여기도 선풍기는 계속 돌아가고 있어요.
여긴 구름은 꼈지만 비는...안 온 것 같네요. (눈물 -
236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4:58:55그러시군요. 정말 선풍기를 끄면 덥고..키면 왠지 서늘하고.. 정말 딜레마가 따로 없는 상황이에요. 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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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5:10:02>>236
그래서 저희도 지금 껐다가 켰다가 하고 있어요! :3c
너무 오래 켜두면 냉방병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
238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5:16:41루이주도 고생이 많네요. 차라리 우리들도 저기 스토리에서처럼 이탈리아 음식 먹고 그러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거 코만도맨만 바보 된 상황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적 멤버를 셔틀해주는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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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5:21:04>>238
그렇네요.
그리고 전직 아이돌 겸 현 보족크 간부인 줄 모르고 휘파람불었던 루이도 같이 바보됐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
240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5:24:58이 와중에 유일하게 밥 잘 먹고 있는 노이즈맨 의문의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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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루이&재키 - 이벤트 (21781E+56) 2016. 7. 29. 오후 6:22:32밥만 먹으러 왔다고 주장하는 보족크 간부들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그들을 노려보던 재키는, 스플래시우먼과 다른 간부가 싸울 거면 다 먹고 나서 싸우자고 제안하자 거기에 수락한 듯 조용히 자리에 앉는다. 그래, 여기서 싸우는 건 영업을 방해하는 일이니 확실히 실례란 이야기네.
그러니까 저 숏다리가 현 총장이란 말이지. 재키는 잠시 보족크 간부들이 앉은 쪽을 돌아본다. 그리고는 너네 다 먹고나서 두고보자, 라고 말하듯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자기 눈을 가리키고, 그대로 손목을 돌려 두 손가락으로 그 쪽을 가리킨다.
그러고는 그제서야 다시 고개를 돌려서 먹기 시작한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냠냠.
한편, 루이는.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리조또를 먹으며, 그와 동시에 최대한 머리를 굴려본다.
일단 침착하자...오퍼레이션이 필요할 정도로 큰 일이 생기면 재키가 부르겠지. 그러면 최대한 빨리 먹고 자리를 떠야 할까, 아니아니 급하게 막 먹고 체하거나 배탈나면 그것도 그것대로 큰일인데. 배탈? 그래 그거야! 일단 먹다가 여차하면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이탈하는 거다...!
그렇게 속으로 어떻게 할 지 결정을 내리고, 슬그머니 PET를 내려놓으며 내적 갈등(?)을 다소 가라앉힌 채, 숟갈을 내려놓고 다시 PET를 잠깐 한번 살핀다. 폭발음 같은 게 들렸는데...아직은 괜찮은가.
그러다 또 그 사이 주방장이 첫 번째 메인 요리를 내오자, 루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옅게 미소짓는다.
"네, 고맙습니다."
사실 뭣도 모르고 같이 시킨 거긴 하지만, 정말 코바시카와 선배님이 원하신 대로 고기요리네.
일단 이것부터 다 먹고 보자, 시켜놓고 안 먹으면 예의가 아니겠지. 돈도 아깝고. 근데 이것도 역시...
"맛있네요...!"
눈웃음을 지으며, 차분히 식사를 계속한다.
//어제 못 올렸던 반응레스와 함께 재갱신이에요! -
242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6:24:47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루이 갈등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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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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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6:29:51>>242 앗, 그사이 다녀가셨네요!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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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6:59:14안녕하세요! 루이주! 근데 보족크 멤버가 다 모인건 좋은데..칠보검 스트라토스는 어디로 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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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7:01:29>>245
음...그러게요?
나중에 난입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듭니다... -
247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7:07:11스트라토스 밥먹이려고 온거면서 목적이 이상하게 바뀌어버린 보족크 일당.(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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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7:15:23>>247
스트라토스 줄 건 따로 포장해 가려는 생각일지도 몰라요...?
함부로 데려오면 바로 깽판이 벌어질 테니 말이죠...(절레절레 -
249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7:31:14저 저녁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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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7:43:06저도 슬슬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동생 녀석이 치킨을 시켜준다고 했는데 왜 아직도 주문을 안하는걸까요! 크으으! 아무튼 루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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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8:19:47저녁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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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aA5bBlnaeU (92968E+54) 2016. 7. 29. 오후 8:20:07후우 드디어 내일 휴가간다! 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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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8:23:03>>250 저런...! 너무 늦지 않게 치느님을 영접하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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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8:23:58>>252 캡틴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벌써 주말이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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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aA5bBlnaeU (92968E+54) 2016. 7. 29. 오후 8:31:29반가워요 루이주! 으음 참고로 스트라토스가 아직 안나오는 이유는 좀더 거대한 깽판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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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8:38:21>>255 좀 더 거대한 깽판이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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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8:39:07그리고 드디어 치킨이 온 모양입니다. 하하하하하..(눈물) 먹고 올게요! 그리고 캡틴과 루이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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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8:39:56>>257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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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aA5bBlnaeU (37037E+59) 2016. 7. 29. 오후 8:53:06고된 기다림끝에 영접하는 치느님의 가호로 최고로 High해지시고 오시길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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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9:24:04으어...식사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치느님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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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9:27:43>>260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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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9:30:42반가워요! 루이주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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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후 10:14:15두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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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0:15:53음. 슬슬 느낌이 에피소드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샤워를 하고, 여행에 대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하고 그래야해서..아마 조금 있다가 시간이 날 것 같은 예감이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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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0:17:30...아.
>>241의 중간에 묘사 틀렸네요. 엄지와 검지가 아니라 검지와 중지인데...! 그러니까, >>243의 짤대로가 맞아요.
왜 이런 건 가끔 올리고 나서야 보이는걸까요...._(:3_ _)_ -
266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후 10:19:52사실 저도 잠시 쉬어야 해서 당장 시작은 못해요. 그러니 유우키주는 걱정마시구 하실꺼 다하시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사이 전 여기서 잡담이나 좀 하죠 뭐. 할일도 하면서! -
267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0:20:15>>264 천천히 준비하시다 오세요!
음, 캡틴도 휴가 가신댔으니...
두 분이 정 바쁘시다면야 저는 에피소드 쉬어도 괜찮아요.
오늘은 노곤노곤하니 어쩌면 어제보다 일찍 나가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
268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0:22:20>>26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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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0:48:59유우키주 다시 등장이에요! 후우.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아서 곤란하네요. 하지만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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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0:49:42>>269 유우키주 어서오시고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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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후 10:51:37유우키주도 어서오세요! 음 그래도 조금이나마 진행을 하는게 편하겠죠? 두분이 괜찮으시면 조금만 진행하고 킵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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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0:56:40음...저는 괜찮습니다만.. 루이주가 노곤노곤하다고 해서 괜찮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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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1:05:20조금만이라면, 저도 괜찮을 것 같아요!...라고 하고 싶지만, 아까도 깜박 잠들어버릴 뻔해서...음. 중간에 또 졸아버리거나 하면 다른 분들을 기다리게 할 테니 실례가 되겠지요...?
미안하지만 다른 분들이 괜찮으시다면 오늘은 좀 쉴 수 있을까요! -
274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1:05:56물론이에요! 피곤한데 에피소드를 즐기실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저는 쉬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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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후 11:08:42좋은 생각이에요. 피곤할땐 그저 쉬는게 최고랍니다. 저랑 유우키주도 준비할게 좀 있으니...
오늘은 유쾌하게 쉽시다! -
276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1:11:23근데 뭔가 신기한 느낌이네요. 저와 캡틴이 둘 다 동시에 2박 3일 휴가라니. 이런 우연도 있나 싶을 정도에요. 솔직히 듣고 엄청나게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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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1:12:22아..그리고 캡틴. 우리 스레도 홍보스레에 올려보는건 어떨까요? 음. 솔직히 지금 멤버도 상관은 없긴 한데.. 그래도 역시 다양한 분들이 있으면 좀 더 재밌을 것 같고..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도 있는만큼.. 다양한 포지션도 필요하다고 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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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1:16:58오늘은 컨디션이 좀 애매하다 싶더니만 기어이 이러네요...하하.
>>276 저도 좀 신기하다고 생각해요!
여름이니까 휴가라든가 놀러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날짜가 딱 겹치다니 말이에요...! -
279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1:18:07>>278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그냥 이렇게 잡담 떨다가 자면 되죠!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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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1:20:23>>277 저도 그 생각 하고 있었어요!
저도 지금의 멤버가 좋지만, 슬슬 뉴페이스가 들어와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281 ◆aA5bBlnaeU (46648E+54) 2016. 7. 29. 오후 11:20:42생각해보니... 유우키주의 말도 일리가 있군요. 한번 홍보 스레에 올려보긴 해야겠어요!
그리고 저도 좀 놀랐어요ㅋㅋ 같은 날에 휴가를 가는거야 성수기니 그렇다쳐도 가는 날짜와 기간까지 같은건ㅋㅋㅋㅋ -
282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1:21:59>>279 안 그래도, 오늘은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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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1:27:04정말로 홍보스레에 올라갔다! 우리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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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루이&재키주 (21781E+56) 2016. 7. 29. 오후 11:34:57그리고 정말로 신입이 왔다! 시트 스레에!
레주 우리 신입!!! 신입!!!! -
285 유우키주 (5801E+57) 2016. 7. 29. 오후 11:40:16우와! 정말로 신입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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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14:58에어컨도 선풍기도 다 꺼버린 지 한 10분 쯤 지났지만 아직 괜찮네요!
여기는 좀 서늘해졌나봅니다. :3 -
287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21:01그래도 한여름이라 그런가 이 시간에도 매미가 우는군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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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2:23:23음..여기도 조금 서늘해졌나 했는데..여전히 선풍기가 없으면...ㅠㅠㅠ 그런데 매미가 운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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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26:10>>288 그래서 저도 슬쩍 다시 켰어요.
역시 한여름은 한여름이네요... -
290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2:32:47확실히 한여름이란 느낌이에요. 그러고 보니 저 신입은 루이주가 가장 먼저 만나겠네요. 제가 돌아왔을땐 저 신입분 잘 적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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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37:07>>290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역시, 잘 적응하셔서 저희와 같이 오래오래 함께하기를 바래봅니다! :3 -
292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2:41:09>>291 꼭 그럴거라고 믿어요! 같이 칠보검과 싸우자! 신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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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이름 없음 (61602E+54) 2016. 7. 30. 오전 1:01:19늦은밤이지만 이번에 새로온 힐러겸 디버퍼겸 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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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이름 없음 (61602E+54) 2016. 7. 30. 오전 1:01:53퍼인 호노카/아스트라주에요 잘부탁합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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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03:56호노카주 안녕하세요!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유메하라 루이와, 지원형 내비 재버워키.EXE의 오너 루이주에요!
같은 지원형끼리 잘해봐요! (*´∇`*) -
296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05:13어라. 그새 신입분 오셨다! 호노카주 안녕하세요!!
저도 정식으로 인사드려요! 열혈만화 매니아이자 팀에서 유일한 성인인 하세가와 유우키/그리고 포격형 네비인 코만도맨EXE의 오너 유우키주입니다! 잘 부탁해요!! -
297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05:51재키도 기본적으로 디버프 능력을 하나 끼고 있지만, 현재는 방어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완전히 겹치진 않네요!
이걸로 녹턴&재키&아스트라의 지원형 3총사 결성인가요...! -
298 ◆aA5bBlnaeU (43192E+50) 2016. 7. 30. 오전 1:07:00호노카주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일단 형평성에 맞게 하기 위해 내비 커스터마이즈 및 기본 배틀칩 보급을 하도록 할께요. 물론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
299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08:48유우키:그러고 보니 또 내가 성인으로서 고정인걸까? 이거 참...
코만도맨:이렇게 된 이상 유일한 20대를 노리는거다! 유우키여! -
300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09:19>>298
넹
그나저나 힐러는 저혼자?.. -
301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11:38호노카/아스트라주:좋아 이렇게된이상 이곳의 등장인물들을 전부 약쟁이로 만든다!!
호노카:저x끼 재워
아스트라:라져(푹) -
302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12:33>>300 음. 그게 사실상 힐러는 NPC 중 하나인 녹턴이라고 있는데 얘도 힐을 쓰긴 해요. 하지만 그 자체가 힐러인 포지션은 없긴 하네요.
-
303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14:48>>302
그렇네요..
아스트라도 힐러를 가장한 짬뽕이니깐요.. -
304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17:02>>300
아뇨 MPC 녹턴.EXE도 힐링 능력 있어요!
재키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통해 약간의 광역힐링 능력이 있는 공명장치를 불러내는 능력을 얻었고요!
또한 배틀칩 중에 내비의 HP를 회복할 수 있는 칩이 있는데, 보통 이 칩들은 자신한테만 효과가 적용되지만...이 둘은 그런 칩을 아군에게 써줄 수 있어요!
다만 진짜 힐러라고 할 수 있는 건 현재 녹턴과 아스트라 뿐인 듯 하네요! 재키는...힐러(웃음)이랄까요. :3 -
305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17:25호노카는 어떤 캐릭일지 되게 궁금하긴 한데 확인은 월요일에나 가능하겠네요. 제가 주말에 여행을 떠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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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18:19>>301
재키 : 지원형 동지의 이야기인가! (반짝반짝
루이 : 오오 버퍼다...! -
307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0:39>>303
재키는 더 짬뽕이에여!!
지금 있는 스킬이
클로(평타용)
슬럼버 브레스(디벞, 크리 뜨면 스턴)
체력 회복 공명장치(설치형, 약간의 광역힐)
광역 방어 공명장치(설치형, 방어막)
이렇네요.
뒤의 두 개는 커스터마이즈 이벤트에서 얻었고요! -
308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20:44>>306
근데 힐이나버프주는방식은 영락없는 데이터화한 약물... -
309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23:17코만도맨은 그냥 말그대로 포격형이라서 강한 화력을 퍼붓는게 임무인 애죠. 방어만 착실하게 잘 이뤄진다면 말 그대로 매턴마다 엄청난 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게 특징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없는데 코바주가 있거든요. 이 분의 네비가 노이즈맨. 이 분도 재밌는 분인데.. 좀 바쁘신 분이셔서..아무튼 꼭 만나길 빌어요! -
310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4:36>>308
원작에 등장하는 메디.EXE와 약간 비슷하네요!
이쪽은 수면가스를 뿜습니다. 하하핳 -
311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24:42넹 ㅇㅅㅇ
-
312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29:53호노카주 그거 알아여?
넷 내비는 상당수가 바디슈트 속성입니다! 즉 쫄쫄이에요!! (˚∀˚) /
원작의 주인공 록맨.EXE도 그렇고, 시트 상에는 깜박하고 안 썼지만 재키도 그렇네요! -
313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31:34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요.
원작의 데저트맨이라든가요! -
314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31:47사실 전신을 녹색 장갑으로 둘러싸고 있는 코만도맨도 그 안은 검은색 쫄쫄이를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아는건, 오직 유우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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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32:53>>314 그랬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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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34:17쫄쫄이라니..
(쫄쫄이+흰색가운+탄약처럼 꽃아둔 엠플들과 저격총+권총이라는 괴악한 패션이...) -
317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41:20>>316 음, 나름 괜찮을 것 같은데영?
재키는 망토+벨트+쫄쫄이라구요? (*・∀・)
음, 그렇다고 해서 손, 발 부분까지 아주 쫄쫄이로 덮혀 있는 건 아니고...자세한 건 원작 인물들을 살펴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이를테면 얘라든가영.
https://namu.wiki/w/%EB%A1%9D%EB%A7%A8.EXE -
318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42:39어. 그러고 보니 호노카주는 이 스레의 기반인 록맨EXE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모르면 가르쳐주는게 좋을듯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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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43:46신입분 오셔서 잠 다 깼다요!! (˚∀˚) /
얼마나 오래 갈 진 모르겠지만요.
옛날엔 방학이나 주말에 다들 늦잠자고 있을 때 혼자 조용히 1등으로 일어나서 하는 몰컴이 허니잼이었는데 요즈음은 나이를 먹어 그런지 그게 잘 안 되네요. 그런고로 밤중에 몰폰을 합니다 :3 -
320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45:06>>318
글쎄요..
어렸을때 티비로본것뿐이라 기억이.. -
321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1:52:46>>320 으음, 그렇다면 설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애니판과 게임판은 기본적인 세계관은 같지만 큰 스토리가 달라서요. 이 스레는 특히, 콘솔게임으로 발매된 게임 시리즈 쪽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캡틴이 이전에 언급하신 바에 의하면, 이 스레 내의 시점은 록맨 에그제 6으로부터 10년 뒤의 시점이라고 합니다. 혹시 중간에 모르는 게 있으시면 편히 여쭤봐 주세요! -
322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1:55:56음..그러시군요. 사실 이건 애니 한편 보면 바로 해결되긴 하는데.. 궁금한게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주면 바로 설명해드릴게요! 앞으로 같은 곳을 뛸 사람인데, 서로 돕고 살아야죠!
-
323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1:59:24>>322
넹
일단 스레굴려보면서 파악하게요 ㅠ -
324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2:05:40>>323
제 경험상 기반스레는 원작을 직접 찾아보시는 게 설정을 빨리 파악하기에 좋은 방법이므로...시간이 나신다면 애니판을 보시거나 원작 게임들의 공략을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일어가 되신다면 직접 깨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3
애니판은 게임판과 스토리는 다르지만, 일단 큰 세계관은 같고 시각적으로 깨알같은 묘사라든가 있으므로 레스 쓰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
325 유우키주 (95043E+52) 2016. 7. 30. 오전 2:06:28그럼 유우키주는 슬슬 자러 가도록 할게요. 여행도 있고..! 월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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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2:07:32>>325 네, 유우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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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전 2:11:07안녕히주무세여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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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2:11:31아. 레주도 여행 가신다는데...
그 동안 에피소드(=스토리) 진행은 힘들 거라고 하셨으니 호노카의 넷 세이버스 합류는 다소 미뤄지려나요...그렇다면 그건 아쉽겠네요. -
329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전 2:18:54몰폰 걸릴 뻔했네요.
깜짝이야.
음, 이 이상 몰폰을 계속하는 건 위험할 것 같네요...
루이주도 이쯤에서 나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또 봐요! -
330 ◆aA5bBlnaeU (43192E+50) 2016. 7. 30. 오전 2:52:52자기전에 말하는거지만... 그래도 모바일로나마 호노카주의 합류 정도는 진행할 수 있을꺼에요! 너무 걱정마시길 호노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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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호노카/아스트라주 (61602E+54) 2016. 7. 30. 오후 12:11:57>>330
무리하지말고 여행을 즐기셔요 -
332 ◆aA5bBlnaeU (43192E+50) 2016. 7. 30. 오후 12:37:45고마워요 호노카주. 그래도 할건 하는게 제 성격인지라 시간날때 꼭 합류 및 커스터마이즈를 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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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1:45:37루이주가 갱신이에요!
오늘도 덥군요... -
334 ◆aA5bBlnaeU (43192E+50) 2016. 7. 30. 오후 2:26:01이제 슬슬 출발하네요. 다들 날 더우신데 몸조심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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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2:26:45아, 맞다.
어제 깜박하고 못한 말이 있었네요.
현재 저희 스레의 세계관은 <푸른 뇌정 건볼트>라는 다른 게임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그 쪽은 원작의 평행세계, If 전개라는 느낌이에요. 우리가 상대하는 '전뇌 폭주족 보족크'는 무려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며 깽판을 치는 무시무시한 녀석들이고, 이 녀석 때문에 그쪽 세계는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건이 전개되었거든요. 또한 최근에 그 쪽 간부들 중 한 명이 건볼트에 등장하는 보스들인 "칠보검"들을 데려와서 한 명씩 차례대로 풀어놓고, 우리는 그 칠보검들을 쓰러트려서 생포해 원래세계로 돌려보내려는 상황이거든요!
따라서, 시간이 충분히 되신다면 저희 스레를 정주행해보시는 것을 매우 권장하는 바입니다! 또한 해당 작품에 대해 검색해 보시는 것 역시 어느정도 추천드려요.
스포일러가 싫으시다면, 그리고 닌텐도 3DS와 여유금이 있으시다면 해당 작품을 직접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좋을지도요? -
336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2:27:43>>334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
337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6:42:39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오늘은 조용하군요. :3 -
338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7:10:02와우.
밖에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그런데도 덥다는 게 함정. -
339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9:22:03루이주 재갱신.
여전히 날은 덥고 불닭볶음면은 맵고 설레임은 시원하네요. -
340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9:36:16음, 지금은 저밖에 없나 보군요.
스티븐 유니버스나 보다 올까요. -
341 ◆aA5bBlnaeU (22783E+52) 2016. 7. 30. 오후 9:56:24좀 지친 레주가 갱신합니다. 흐음.. 반가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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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9:57:27>>341 캡틴 안녕하세요!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
343 ◆aA5bBlnaeU (36629E+53) 2016. 7. 30. 오후 10:35:40기분 좋네요. 좀 피곤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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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10:42:08>>343 그렇군요!
피곤하시면 일찍 쉬세요! 그래야 내일도 휴가를 마저 만끽하시죠! :3 -
345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10:47:34아니, 생각해보면 밤 늦게까지 노는 것도 여행의 재미 중 하나일까요.
저도 MT나 수학여행 같은 걸 가면 하루쯤은 밤 늦게까지 놀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3 -
346 ◆aA5bBlnaeU (54746E+54) 2016. 7. 30. 오후 11:08:53흐흐 최대한 깨어있으려 노력했지만... 여긴 와이파이도 안터지구 무엇보다 피곤하니... 일단 조금만 더 기다리다가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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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11:19:15>>346 앗 그럼 지금 모바일 데이터로 접속중이신 건가요...!
그렇군요! 굿나잇이라고 미리 인사드려봅니다!
어쩌면 지금쯤 주무시러 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348 ◆aA5bBlnaeU (54746E+54) 2016. 7. 30. 오후 11:26:44아직은 안자지만 아마 12시 조금 넘어서는 자러 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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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루이&재키주 (45948E+52) 2016. 7. 30. 오후 11:31:52>>348 그렇군요!
여기 몇 시간 전에 비 엄청 많이 오다가 그쳤는데 지금 또 비가 많이 오네요. 소나기...의 강화판? (아님
다른 지역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비 많이 안 맞게 조심하시길...! -
350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1:04:42벌써 오전 한 시...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저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어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351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8:17:52더워서 늦잠을 못 자고 깨버린 루이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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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aA5bBlnaeU (63443E+54) 2016. 7. 31. 오전 9:10:19반가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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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9:14:25>>352 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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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9:40:10일상 돌릴 분을 구해봅니다...!
라고 써보지만 지금 자주 오시는 분들 중 두 분이 여행을 가신 상황이고...아침이고....으음, 돌릴 분은 아무래도 안 계시겠죠. -
355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10:04:04...라고 쓴 지 얼마 안 돼서 상판이...아니 참치어장 거의 전체가 잠시 뻗었었네요.
이것은 늦잠이라 마저 자라는 계시...?! (아님 -
356 ◆aA5bBlnaeU (86527E+55) 2016. 7. 31. 오전 10:40:43음 전 잠시라면 돌릴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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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10:50:25>>356 음, 그렇지만 이번에는 제가 일이 잠시 생겨버려서 말이죠...
조금 아쉽네요...! -
358 ◆aA5bBlnaeU (89157E+54) 2016. 7. 31. 오전 11:14:16어쩔 수 업군요.. 다음에 봐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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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전 11:49:57>>358
하던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이제 봤네요...
네, 다음에 봐요 캡틴! -
360 호노카/아스트라주 (78023E+57) 2016. 7. 31. 오후 4:21:40갱신..
여러분 숙취는 무서운겁니다..
대략 15시간동안 기절한뒤 이제깼.. -
361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4:47:28루이주 재갱신...!
>>360 안녕하세요 호노카주! 안 보이셨던 이유가 그거였군요...확실히 무섭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
362 ◆aA5bBlnaeU (29168E+52) 2016. 7. 31. 오후 5:00:56저런 호노카주... 괜찮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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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5:02:36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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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5:42:00음,아무래도 호노카주와는 엇갈린 모양이네요.
캡틴, 시간 되신다면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신가요? :3 -
365 ◆aA5bBlnaeU (29168E+52) 2016. 7. 31. 오후 5:53:28지금 밖이긴 하지만 돌릴 수 있긴 할꺼에요! 조금 정도라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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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5:56:26>>365
그렇다면 돌리죠! 선레 부탁드랴도 괜찮을까요!
미리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는 호노카주가 다시 오셔서 개인 이벤트를 진행하실 상황이 되시거나, 캡틴이 다시 자리를 비우셔야 하실 때가 된다면 언제라도 킵해도 괜찮습니다! -
367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6:00:22부탁드려도. 오타 오타...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번에 돌리는 동안에는 극단문~단문으로 주셔도 괜찮습니다! (*・∀・) -
368 ◆aA5bBlnaeU (29168E+52) 2016. 7. 31. 오후 6:03:58조금 피곤하지만 잠시 힘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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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본관, 나의 일상 (29168E+52) 2016. 7. 31. 오후 6:05:36아직 녹턴이 깨어나지 않았을때, 시그널맨은 꽤 심심했는지 넷 세이버즈의 전뇌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오늘은 아무 일도 없군! 역시 전뇌세계는 평화로워!"
그렇게 말하면서도, 꽤나 녹턴이 걱정되었는지 시그널맨이 있는 곳은 집중치료실 주변만을 맴돌고 있을 뿐이였다. -
370 유우키주 (98942E+57) 2016. 7. 31. 오후 6:06:51여행지에서 유우키주 잠깐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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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재버워키 - 시그널맨 (29943E+55) 2016. 7. 31. 오후 6:13:55오늘따라 녹턴이 보이지 않았던 게 살짝 신경쓰였던 것일까.
루이가 방학숙제를 하는 동안 재키는 슬그머니 몰래 전뇌세계로 나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이었다.
그러다, 시그널맨을 발견하고 걸음걸이를 죽여 살금살금, 다가가본다.
// >>370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372 루이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6:14:53마찬가지로 단문인데도 불구하고 잠깐 저게 언제 시점이더라, 하고 찾아보고 오느라 조금 더 걸렸네요.
-
373 루이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6:16:50>>371
걸음걸이→걸음소리.
어째 이런 류의 오타는 종종 마솝을 누르고 나서야 보이네요... -
374 본관, 나의 일상 (29168E+52) 2016. 7. 31. 오후 6:29:54몇번이고 근처를 맴돌던 시그널맨은 재버워키를 보고 말했다.
"제군? 여긴 무슨 일이지? 혹시 본관에게 무슨 할 말이라도 있나?"
그렇게 말하며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총으로 변형시켜 빙빙 돌리다가 포켓에 넣고 다가왔다.
/유우키주도 어서오세요! 크으 저도 조금 피곤해서 그런지 단문으로 써지네요 -
375 재버워키 - 시그널맨 (29943E+55) 2016. 7. 31. 오후 6:38:26앗. 걸렸다...는 딱히 몰래 다가가려던 건 아니었지만? 음, 솔직히 말할까.
눈이 마주치자 총 형태가 되어있는 시그나이저를 빙빙 돌리다 쏙 넣는 걸 가만히 보다, 인사와 함께 대답한다.
"시그널맨 안녕! 아니, 별 일은 아니고, 그냥 돌아다니는 중이란 이야기네. 녹턴이 오늘따라 안 보이길래."
//무리하지 마시고 피곤하시면 언제든 쉬러 가셔요! :3 -
376 본관, 나의 일상 (86527E+55) 2016. 7. 31. 오후 6:55:42"음! 녹턴이라면 집중치료실에서 검사중이라고 들었다! 그때 제군들이 봤던 현상에 대해서도 알아볼겸 말이지. 본관은 할 것도 없고 해서 그저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다!"
시그널맨이 재버워키에게 답하고 말을 이었다.
"후우 그건 그렇고 꽤 지치는군. 제군은 괜찮은가?"
-
377 재버워키 - 시그널맨 (29943E+55) 2016. 7. 31. 오후 7:00:30"그렇구나."
돌아온 시그널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 때 봤던 현상이라면 역시나 그건가.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으면 좋겠네....
"나? 괜찮다는 이아기네. PET에 죽치고 있다가 아까 나왔으니까....무슨 일 더 있는거야? 피곤해보이는데." -
378 호노카/아스트라 (78023E+57) 2016. 7. 31. 오후 7:03:03이제서야 좀괜찮아졌..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는 숙취쩌러... -
379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7:16:32>>378 (토닥토닥
저희 전공과목의 어떤 교수님이 그러시던데, 사람들이 술 먹고 나서 해장국을 찾는 이유가 알콜을 분해하느라 체내의 비타민이 작살나서라고 합니다.
맛있는 거 드시고 푹 쉬시길...!
여기만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 비 엄청 오네요, 천둥번개도 치고요...밖에 나와계신 분들은 조심하시길...! -
380 본관, 나의 일상 (86527E+55) 2016. 7. 31. 오후 7:23:00"뭐 피로가 쌓인 것이겠지.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하품을 크게 하고 말했다.
"녹턴은 괜찮을 것이다! 본관이 보증하지. 그건 그렇고 좀 피곤하군... 본관은 물러 나겠다. 다음에 다시 보도록 하지!"
잠시후 시그널맨이 지친듯 플러그 아웃했다.
/아무래도 피곤해서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네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호노카주도 숙취가 심하시면 계란 후라이라도 해드시길! -
381 재버워키 - 시그널맨 (29943E+55) 2016. 7. 31. 오후 7:33:05"응...그렇다면 다행이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그널맨이 괜찮다면 괜찮은 거겠지.
"그냥 피곤한 거구나...응, 잘 가. 나도 돌아가볼게. 사실 루이 군 몰래 나왔다는 이야기라서."
플러그 아웃해 자리를 뜨는 시그널맨을 배웅해주고, 재키도 다시 루이에게 돌아간다.
//네,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잘 쉬다 오시길! -
382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10:02:58깜박 졸아버렸던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
383 호노카/아스트라 (78023E+57) 2016. 7. 31. 오후 10:08:40합류는 내일부터겠네영 ㅇㅅㅇ
호노카주 갱신yo~ -
384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10:14:07>>383 호노카주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
지금 캡틴이 토요일부터 2박 3일 휴가를 떠나 계신 상황이므로, 제 생각에도 아마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
385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10:54:19음, 호노카주, 갱신하신 지 40분이나 지났지만 아직 계신다면...그리고 괜찮으시다면 호노카 합류 전 시점으로 일상 돌려보실 생각 있으신지요! :3c
돌리면서 세계관이나 설정에 대해 이것저것 잡다한 걸 설명해드릴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386 호노카/아스트라주 (78023E+57) 2016. 7. 31. 오후 11:21:31>>385
30분이지났지만 계신다면요 -
387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11:25:05>>386 이럴까봐 30분을 더 기다렸죠! (*・∀・)
괜찮으시다면 선레는 이쪽이 드릴까 합니다. 특별히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388 호노카/아스트라주 (78023E+57) 2016. 7. 31. 오후 11:26:38>>387
원하시는대루? -
389 루이&재키주 (29943E+55) 2016. 7. 31. 오후 11:29:21>>388
네, 그렇다면 선레 써올게요! ㅇㅂㅇ -
390 루이&재키 - 카페에서 (29943E+55) 2016. 7. 31. 오후 11:47:39소년 유메하라 루이는 간만에 카페의 한 구석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단 걸 먹으며...아니 낙서하며 시간을 때우는 중이다.
앞에 놓인 초콜릿 조각케익은 아직 한 입도 안 먹고 뭘 하고 있냐고 한다면, 오늘의 3분 크로키 중이다. 다 먹어버린 케익을 보고 그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3분 땡-!]
"3분 끝났나. 고마워, 재키 군."
제법 만족스럽게 끝난 크로키로 한 쪽을 채우고, 손에 든 연필과 노트를 그대로 내려놓는다. 그리고 그제서야, 포크를 들고 케이크를 한 입 먹곤, 장난스러운 말투로 잡담을 한다.
[마시쩡?]
"응 마시쩡." -
391 호노카/아스트라주 (78023E+57) 2016. 7. 31. 오후 11:58:17루이주 죄송한데 쓰던게날아가서 다시써올께요 ㅠ
-
392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전 12:00:11>>391 헐 저런...! 네, 괜찮아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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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호노카/아스트라-카페 (21162E+57) 2016. 8. 1. 오전 12:05:13"아.. 눈부셔. 날도덥고.. 왜세상엔 여름이 있는걸까?"
[겨울에는 겨울이왜있는거냐고 중얼거리더리더니만]
"하지만 겨울은 춥고 여름은덥고.. 적당히 가을날씨정도만 계속되었으면 좋겟네."
한쪽구석에서 축처진체로 책을보면서 잡담을나눈다
책내용은 전뇌세계에관한 연구서인듯하다.
[그나저나 너도참별나군 집근처라고해도 너스스로 잠시 밖에나가자고하자고할줄이야]
"뭐.. 나도엄연히따지면 사람이라 햇빛도 쬐주고 그래야하거든.. 너네들이 전기를먹는것처럼"
[뭐. 틀린말은아니지만 여러가지의미로 틀린말이기도하군]
"예이예이 쓸대없는 논쟁은 관두자고 그저 에어컨빵빵한곳에서마시는 따뜻한 코코아가 생각나서 온것뿐이니깐"
[나온김에 쇼핑몰이라도가보지? 슬 중학교때입었던옷은 버려야하지않겠는가?]
"알아서해줘."
[너란녀석은]
한심하게쳐다본뒤 한숨을쉬면서
뭐.. 할땐하는아이지만 평상시엔 너무 게을러서문제이다
친구까진안바래도 하다못해 옷이라도 자기스스로 샀으면한다만..
//미안해요 늦어서;; -
394 루이 - 호노카 (99745E+56) 2016. 8. 1. 오전 12:34:07루이는 케이크를 먹으며, 이따금 낙서를 하기도 하다가...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며 연필을 세 손가락으로 쥐고 좌로 빙글 우로 빙글, 빙글빙글 돌린다, 그러다 연필을 손에서 놓친다.
으어어. 연필이 어디갔지.
[루 군, 그 쪽이 아니야. 뒤라는 이야기네.]
이마를 짚으며 속삭이는 재키의 말에 뒤를 돌아보니 보이는 건 코코아 한 잔을 마시며 뭔가 나름 편안한 포즈로 책을 보고 있는 고등학생 정도의 누나. 아니 잠깐. 키도 좀 크고, 몸매도 그렇고...어쩌면 대학생일지도?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손에서 놓친 연필은... 그 사람이 앉은 테이블 아래로 굴러가 있었다.
"저기, 실례합니다만. 거기 밑의 그 연필 좀 주워주실래요...?"
약간 긴장한 채, 그러나 평소대로의 무표정으로, 조금 거리를 둔 채 부탁해본다.
//괜찮아요! 각자 페이스란 게 있고 그러니까요.
사실 저도 보시다시피 그렇게 빨리 쓰는 편은 아니고 말이죠...! -
395 호노카/아스트라-카페 (21162E+57) 2016. 8. 1. 오전 12:45:25조용히 책을보고있는데 왠 남자아이가 다가와서는 연필을 주워달라고 요청한다
생긴걸보아하니 초등학교 고학년아니면 중학생?
뭐 그건둘째치더라도
"연필?"
[네신발바로옆에]
"그래?"
아래쪽을보니 꽤나 많이쓴듯한 연필이있어서 주운뒤 돌리면서
"뭐 그림이라도 그리나봐? 많이쓴거보면"
그리고 안깎은쪽이 루이를향하게하여멈추어 건내준다
"집중하는것도좋지만 좀더 주변에 신경쓰고해봐"
[네가할말은 아니지만말이야]
상대방이 긴장한듯하여 살짝미소지으면서 편안한말투로 이야기하는데 네비란 놈은 초를친다.
뭐.. 엠플을 제조할수있는건 전뇌세계에서사는 저녀석이니 내가뭐라할방법이없다만 -
396 호노카/아스트라-카페 (21162E+57) 2016. 8. 1. 오전 12:57:30>>395
는 이제와서 알아챈건데 내가왜 루이를향해라고썼지?..
(에라모르겠다..) -
397 루이 - 호노카 (99745E+56) 2016. 8. 1. 오전 12:58:40"감사합니다."
연필을 받아들고는 목례한다.
그리고는, 뭐 그림이라도 그리나 봐? 라는 말의 대답으로, 노트를 집어들어 보여준다. 주변의 이런저런 것들을 크로키한 그림들이 차 있는 페이지.
"취미가 이런 쪽이라서요. 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주변에 신경 써보란 말에 이번엔 사과의 의미로 담아, 다시 한번 목례한다.
네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이야, 라고 끼어드는 남자 목소리... 저 분의 내비인가.
[그 쪽 오퍼레이터도 약간 덜렁이? 파이팅이란 이야기야.]
"그런 거 큰 소리로 말하지마아아..."
그리고 같이 끼어드는 이쪽의 남자아이 목소리.
루이는 이마를 짚는다. 오늘도 재키 군은 약간 제멋대로네... -
398 루이주 (99745E+56) 2016. 8. 1. 오전 1:00:37>>396
저도 돌리다 보면 오타 많이 내요 하하...(눈물
이래서 마솝을 누르기 전엔 퇴고를 해야...근데 퇴고를 해도 가끔 못 보고 지나치는 게 나온다는 게 함정이네요. _(:3_ _)_ -
399 호노카/아스트라-카페 (21162E+57) 2016. 8. 1. 오전 1:27:10[덜렁이면 좋지]
네비주제에 한숨을쉬면서
[자신관심사외에는 아주그냥무관심하게쓰리 건어물처럼 집이나 학교밖에안가고 음식도 인스턴트로 대충때우고 청소도 쌓이다쌓이다 안되겠다싶을때 업체불러서 청소하고 저런 심각한수준의 귀차니즘보단 덜렁이가낫지]
"예이예이~"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면서
"뭐.. 자기물건은 간수잘하는게좋아:
아스트라의 말은 하나도 안들은듯한표정으로
그리고 책은다봤는지 덮은뒤 가방에넣도 또다른책을꺼낸다
주제는 같은거지만 언어가 달라지고
[전부터 진지하게 고민한건데 머리가좋으면 어디가 맛이간건 팩트인가?..]
"뭐 아마그럴지도?" -
400 루이 - 호노카 (99745E+56) 2016. 8. 1. 오전 1:44:06[덜렁이가 아니라 초 귀차니스트? 그렇구나...고생이 많겠단 이야기야.]
"재키 군, 초면부터, 아니 초면이 아니어도 남한테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실례야...!"
[에, 그런가....]
다시 한번 루이는 손으로 이마를 짚는다.
"미, 미안합니다...! 제 내비가 성격이 좀 이래서.....실례했습니다, 그럼 이만."
사과의 말과 함께 다시 고개를 숙인다.
표정은 무표정에 가까워 보여도 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에서 당황한 게 보였을지도.
[바이바이, 그리고 파이팅.]
상대 내비에게 약간의 동병상련을 느끼는지 그 와중에도 그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재키였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호노카주! -
401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전 1:45:53전 오늘은 이쯤에서 슬슬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402 호노카-루이 (21162E+57) 2016. 8. 1. 오전 1:46:39"뭐.. 신경안써도되 언제나 이렇거든"
[그렇다면 고치는게어때?]
황급히가는 루이와 그의네비를보면서
"뭐 왠지 다시만날거란기분이드니 별만안하고있어볼까?"
[아네]
그리고 다시금 책을읽기시작한다
//수고하셨어요! -
403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2:37:39월요일이다! 그렇지만 방학이다!
루이주가 갱신이에요! -
404 ◆aA5bBlnaeU (63665E+53) 2016. 8. 1. 오후 2:50:54집에 가는 중인 레주도 갱신합니다!
-
405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2:53:50>>404 안녕하세요 캡틴!
조심해서 잘 들어가시길! -
406 ◆aA5bBlnaeU (63665E+53) 2016. 8. 1. 오후 3:14:42반가워요 루이주! 일단 집에가서 좀 푹 자야겠네요ㅋㅋ
호노카주도 슬슬 합류시키고... 할게 좀 많군요! -
407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4:07:40프렌즈팝 하다 온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406
이번 휴가 가신 동안은 오실 때마다 피곤해 보이시던데 정말 열심히 놀다 오신(?) 모양이군요...! 네, 잘 쉬시고 오세요! -
408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5:45:55용기의 플러그인! 하세가와 유우키! 트랜스미션! 제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
409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5:54:54>>408 유우키주 어서와요!!
잘 다녀오셨나요! -
410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5:58:02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요. ;ㅁ;
-
411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6:03:00>>410
그렇군요...!
잘 놀다 오셨다니 다행이네요! -
412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6:04:32저 밖에 좀 나가봐야 하는 일이 생겨서...
이따 다시 올게요. 나중에 봐요! -
413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08:27잘 다녀오ㅔㅅ요! 루이주! 나중에 보도록 해요!
-
414 ◆aA5bBlnaeU (54782E+55) 2016. 8. 1. 오후 6:09:49옹 유우키주도 잘 다녀오셨군요. 반가워용!
일단 전 운동하고나서 잠시후에 다시올께요! -
415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14:14캡틴도 안녕하세요! 운동 잘 하시고 오세요! 그리고 저도 반가워요!
-
416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7:01:20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414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인가요...! :0
운동 잘 하시고 조심히 들어가시길! -
417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7:21:20루이주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젠 제가 바톤터치로 잠시 자리를 비울게요. 식사를 해야하거든요!
-
418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7:26:47>>417 네, 유우키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전 이미 먹고 왔어요! 맛밥하시고 오세요! -
419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20:39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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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8:23:57>>419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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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26:31>>420 반겨줘서 고마워요! 오늘은 새로 온 신입분의 전투 모습이 그려지려나요? 하지만 이후 스토리 참가에 대해서는..애매하네요. ;ㅁ; 솔직히 오늘 돌아와서 피로도의 상태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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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8:28:24호노카 갱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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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8:29:24>>421 제가 보기엔 오늘도 메인 에피소드는 쉴 것 같은 삘이 드네요....?
유우키주도 유우키주지만, 캡틴도 오늘 돌아오셨는데 운동까지 또 하러 가셨으니 피곤하시지 않으실련지 조금 걱정되네요. -
424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8:30:41>>422 호노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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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33:05호노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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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8:35:53그나저나 록맨 에그제 시리즈도 일단 원작 게임은 RPG인지라 네트워크상에서 바이러스가 다른 판타지풍 RPG 게임의 몬스터마냥 튀어나오는데 말이죠...?
아스트라는 혼자 돌아다니다 바이러스를 만나면 어떻게 싸우려나요. :3c -
427 ◆aA5bBlnaeU (54782E+55) 2016. 8. 1. 오후 8:37:08호노카주 안녕하세요!
으음 일단 호노카주가 먼저 어떻게든 합류를 해야겠죠? 간단한 모의훈련과 배틀칩 보급을 끝내고 에피소드에 참여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피곤한거야... 어떻게든 되겠죠! -
428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8:42:29시간도 벌써 이렇고 하니 저는 팝콘이나 먹으며 관전해야겠네요!
캡틴 파이팅입니다! -
429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8:43:24>>427
어허허 무리하지않으셔도 됩니다만 ㅇㅅㅇ -
430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43:35화이팅인거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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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8:44:05그리고 호노카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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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8:56:58는 사실 아스트라의 필살기급스킬은 명중시 네비혹은 바이러스의 데이터를붕괴시켜서 삭제시키는걸로할려고했는데 이건너무 벨붕이라 관뒀다는 풍문이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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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59:06>>432 확실히 그건 벨붕이네요. 한번에 델리트라니. 라기 전에 바이러스라면 모를까. 네비는 그 공격 자체가 안 먹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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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8:59:57>>433
사실 델리트이기보단 바이러스쪽이죠..
일명 데이터파괴 바이러스
뭐 폐기된거니 이제와서 상관은없지만요.. -
435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00:47>>432 즉사기라뇨...! ㄷㄷ
확실히 밸붕이네요.
...그렇지만, 아스트라라면 차후에 내비 커스터마이즈 이벤트(라고 쏘고 강화 및 능력 확장 이벤트라 읽습니다)를 통해서 독을 다룰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436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9:03:40>>435
데이터가 붕괴되어가면서 절규하는적을보면서
[미안해 악감정은없으니깐말이야]
라는말을하면서 웃고있는 아스트라를 상상했..
이거완전 싸이코패ㅅ... -
437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07:19혹은 말이죠, 일시적으로 특정 내비의 능력을 빌려 그 효과를 발휘하는 앰플을 만들 수 있게 된다든가요...?
이를테면, 재키의 슬럼버 브레스 같은 디버프기라든지요.
재키는...지금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모티브 중 하나가 몽마(夢魔)였던지라,
처음에 시트 구상할 때 꿈의 형태로 상대가 가진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복불복이라 정말 잉여로운 걸 볼 수도 있었다는 설정입니다)을 주려 했습니다만...
쓰려면 일단 상대를 재워야 하는지라 그거 하나만으로는 그닥 쓰일 것 같지도 않고 밸런스 및 구현 문제 등등도 있을 것 같아서 결국 뺐어요. :3 -
438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07:24>>436 그..그건 그거대로 엄청나게 무섭지 않습니까?!(동공지진
-
439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09:34>>436 >>438
....확실히 무섭네요. (동공지진 -
440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9:10:48>>437
는 그런것도 좋겠네요 ㅇㅅㅇ
>>438
이쯤되면 아스트라가 악당이겠.. -
441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15:58>>440
원작 주인공인 넷토가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내비들 중에 그런 잠재적으로 위험한(?) 녀석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큰일날지도 모릅니다...? (절레절레 -
442 ◆aA5bBlnaeU (54782E+55) 2016. 8. 1. 오후 9:18:47흐음 일단 호노카주에게 한가지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현재 밖에 있는고로 약간 답레가 느릴 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바랄께요!
그럼 일단 호노카가 넷 세이버즈에 찾아오시는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443 호노카-넷세이버즈 (21162E+57) 2016. 8. 1. 오후 9:23:43한참더운날거리
왠일인지 아버지로부터 네게 맡기고싶은일이있으니 넷세이버즈로가보라는 메세지를받는다
솔직히말해 귀찮기도하지만서도
"그이전에 넷세이버즈가 뭐하는곳이길래 거기서 엠플에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라는건지"
[뭐.. 일설에의하면 바이러스에대한하는 집단이라고는하는데]
"가보면알겠지.. 그나저나 찐다쪄.."
한숨을쉬면서 좀걸었을까?..
어느건물앞에 서서는 PET의 지도를 보고서는
"여기인가?"
[그런것같군 지도상으로의 위치는 여기니깐]
하고서는 일단 들어간다
"실례합니다 누구계세요?"
//원작을모르니 대충 이런식으로 쓸수밖에없는 내가밉다 ㅠ -
445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28:29맞아요 이 정도면 잘 쓰신 거에요...! :3c
띄어쓰기만 빼고 보면 A+이군요! (나쁨 -
446 ◆aA5bBlnaeU (43311E+53) 2016. 8. 1. 오후 9:32:01쓰던 도중에 데이터가 마비되었다가 돌아왔네요ㄷㄷ
이놈의 핸드폰이 또...! -
447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32:55>>446 캡틴 힘내요!
-
448 신입 요원 모의 훈련 (43311E+53) 2016. 8. 1. 오후 9:37:26호노카가 그녀의 내비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들어갔을 무렵, 요원들과 보족크가 대치하는 상황을 모니터링 하던 유이치로가 바쁜 와중에도 그녀를 반기며 말했다.
"아, 어서오거라. 이번에 새로 오기로 한 신입 요원이 너구나? 만나서 반갑단다. 내 이름은 히카리 유이치로, 이 넷 세이버즈의 소장이야. 조금 바쁘지만 신입 요원 훈련 정도야 어렵지 않지. 최대한 간략히 설명해줄테니 날 따라 모의훈련실로 와주렴."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가 다른 요원들에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부탁하고 모의훈련실로 향했다. -
449 호노카-유이치로 (21162E+57) 2016. 8. 1. 오후 9:41:10"예이.."
[힘빠지게 대답하지마..]
저사람이 어머니와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히카리 유이치로란사람인가?..
"그나저나 넷세이버즈는 뭘하는곳이죠? 부모님이 하라고해서 하는겁니다만 무슨일을 하는지는 알아야할것같아서말이죠"
의심이가득담긴 말투로
이름만들으면 무언가를 방위하거나 자경단혹은 경찰집단같은데..
위험할것같으면 적당히하다가 슬그머니 발빼야지.. -
450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9:45:25그러고보니 지금 넷 세이버즈의 소장님이 되어있는 분은 원작에서는 이름있는 과학자였죠.
어쩌면 호노카의 부모님이 호노카에게 넷 세이버즈에 들어가라고 한 건 소장님 밑에서 한 수 배우고 오라는 뜻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봅니다! :3c -
451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47:51이제 슬슬 호노카의 배틀 스타일을 바로 볼 수가 있겠군요!
-
452 신입 요원 모의 훈련 (43311E+53) 2016. 8. 1. 오후 10:04:59"좋은 질문이구나. 넷 세이버즈는 전뇌수와의 싸움이 끝난 후 해산된 과학성을 대신해 세워진 기관이란다. 다방면에서 업무를 하던 과학성과는 달리 순수하게 전뇌세계에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나 넷 내비들을 딜리트하거나 생포하는것이 주 목적이지."
유이치로가 호노카의 질문에 답하고 말을 이었다.
"꽤 많은 지원자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남은건 딱 두명이란다. 네 선배들이라 해도 무방하겠지? 그래도 다들 좋은 아이들이니 걱정말거라. 자, 우선 이 모의 훈련 장치에 너의 넷 내비를 플러그인 하거라. 자세한건 모의 훈련을 하면서 가르쳐줄테니까."
유이치로가 모의훈련실의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커다란 기계장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
453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08:39두 명...(눈물
-
454 호노카-유이치로 (21162E+57) 2016. 8. 1. 오후 10:12:08"그런가요?.."
자경대정도로 생각하면되겠네..
일자체는 쉽게쉽게 풀릴것같네
"두명이라니요.. 대체 어찌 굴려먹었길래 그렇게 다나간거죠?"
[직접싸우는건 나니깐 그말은 내가해야하는거아닌가?]
"힘내보라고"
그리고 PET에 케이블을꺼내 기계장치쪽에 꽃으면서 플러그인한다
일단 1차실험부터 가볼까?
플러그인해놓고서는 테블릿같은것을꺼내 무언가를 기록할준비한다 -
455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0:13:24두명이라니... 료와 노이즈맨은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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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19:17그렇게 만만히 볼 일이 아니란다 호노카.... (´・ω・`)
(>>335를 보시면....) -
457 ◆aA5bBlnaeU (43311E+53) 2016. 8. 1. 오후 10:27:59아차 깜빡했다...! 그래도 코바주도 이해하실꺼에요!
-
458 신입 요원 모의 훈련 (43311E+53) 2016. 8. 1. 오후 10:31:11"사실 한명이 더 있긴 한데... 좀 바빠서 말이야. 그래도 어엿한 선배이자 우수한 오피셜 넷 배틀러란다."
유이치로가 첨언을 하며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큰 일이다 보니 변동이 심할 수 밖에 없겠지... 아무튼 간단한 모의 훈련부터 시작하마."
그렇게 말하고 연습용 멧톨을 한마리 소환한 유이치로가 말했다.
"자, 우선 네 앞에 있는 멧톨을 공격해보렴. 연습용으로 소환한거니 부담가질 필요 없단다."
연습용 멧톨
HP:50
/공격 다이스는 0레스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되어요! -
459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0:36:55"에에 결국 전투인가?"
[결론적으로는 내가하는거지만말이야]
"좋아 그럼 샘플 A-3부터 써보자고 전투상황이니말이야"
[라져]
그리고 다리의 케이스에서 어떤엠플을꺼내 권총에 장전시킨뒤 쏜다
권총에서발사된 액체는 멧톨에게 날아가더니 근처에서 바로 폭팔한다
dice30 130
"일단은 쓰는건 문제없고.."
펜으로 테블릿에 메모를하면서
랄까 폭발력이 좀강한것같으니 좀 줄일필요가있을려나..
[음.. 처음써보는거긴한데 제대로되니 다행이군 다음은 어느걸써볼까?]
"일단은 생각중.." -
460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0:37:47는 다이스 별빼고 쓰는건줄알았더니만.. 아니였나?;;
-
461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0:39:08>>460 .dice30 130. 보시면 알겠지만 처음 부분과 끝 부분에 . 이 붙어있답니다.
-
462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0:39:23.dice 30 130. = 41
-
463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39:43>>460 별을 빼시는 건 맞지만
점(.)은 빼시면 안됩니당 :3 -
464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0:39:55.dice30 130.
이런건가?... -
465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40:18>>464 띄어쓰기, 띄어쓰기. (속닥
-
466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44:07으으 엄빠크리 뜰 뻔했다...
dice랑 30 사이를 한번 띄우셔야 해요. -
467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0:44:34.dice 30 130. = 41
띄어쓰기도있구나..(멍.. -
468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0:44:59근데 마법인가.. 위에서도 41
밑에도 41..
조작인가?! -
469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0:46:34똑같이 2가 뜨는것보다는 정말로 낫다고 합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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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48:48>>469
...그렇죠. 언젠가 그게 한번 실제로 일어났었단...(시선회피 -
471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0:58:19음, 레스를 잘 읽어보니 아스트라는 폭발성 액체가 든 앰플로 평타를 치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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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1:02:56
호노카와 아스트라의 훈련이 잘 끝나길 기원하면서 배경음을 하나 투척! -
473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1:03:33>>471
생각해보니 폭발성말고는 쓸게없더라..
강산성이나 독같은건 상대이상일꺼고.. -
474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1:12:55>>473
즉석에서 생각해내신 거였군요...! :0 -
475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1:14:26>>474
사실상 아스트라의 전투방식의 대부분을차지할 엠플이 여러가지로 쓸수있으니깐요
안쪽의 내용물에따라서 여러가지의미로 효과가 달라지니 얼마나좋아요? -
476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1:18:05>>475
그렇군요... -
477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1:33:05....여긴 이렇게나 더운곳이었군요. 가 있던 곳이 생각보다 시원했기에 이곳의 더위를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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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1:34:29>>477 유우키주 힘내요.
여기도 상당히 덥네요...!ㅠㅠ -
479 신입 요원 모의 훈련 (43311E+53) 2016. 8. 1. 오후 11:37:25아스트라의 공격을 맞은 멧톨이 이내 사라지자, 유이치로가 말했다.
"좋아. 방금 네 내비... 그러니까 아스트라의 전투 방식이 기록되었어. 이제 그 데이터를 토대로 아스트라를 개량하거나 그에게 유용한 배틀칩을 만들 수 있을꺼야. 자, 다음엔..."
유이치로가 이번엔 캐논을 소환한뒤 호노카의 PET에 배틀칩 하나를 전송하고 말했다.
"배틀칩을 사용해서 저 바이러스를 쓰러트려보렴."
연습용 캐논
HP:100 -
480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1:47:16배틀칩이라.. 한번 조합해서 써볼까?
"아스트라 E-13번"
[라져]
아스트라가 저격총에 회색빛의 앰플을 장전하는사이
그리고 배틀칩을 장착시켜본다
마침 상대도 기계형.
"아스트라"
[아아 실험준비 완료..]
그리고 발사하자 날아간액체가 캐논근처에서 강력한 전자기파가 방출된다
.dice80 180.
[EMP인가?]
"뭐. 그렇네.. 아무래도 배틀칩이 증폭역할을 해줘서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난것같기도하고말이야"
[그나저나 이런거 쏴도 괜찮은거야?]
"뭐어때? 저런걸로 전뇌세게에 문제가생기면 전기를 펑펑써대는 네비들때문에 전뇌세계는 이미 끝났어야해"
[아.. 그러십니까?]
효과,범위같은걸 테블릿에 메모하는 호노카와 내용물이빠진 앰플을 빼내 적당히 버리는 아스트라 -
481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1:47:56.dice80 180.
점이 쉼표인가 마침표인가 모르겠다. -
482 호노카/아스트라 (21162E+57) 2016. 8. 1. 오후 11:48:24.dice 80 180. = 180
는 이번에도 띄워쓰기를 깜빡했구나(목메달기) -
483 루이&재키주 (99745E+56) 2016. 8. 1. 오후 11:56:58>>480-482 마침표에요...! (토닥토닥
원래는 배틀칩이랑 평타 동시에 못씁니다...배틀칩은 버프라기보다는 아이템에 가까워용.
원작 묘사를 보면 손 부분 자체가 각 배틀칩에 해당되는 무기로 바뀌거거나 하거든요, 시그널맨의 경우 기본무기가 사용한 칩에 따라 변형되기도 하고요.
우리야 다 아는 거지만 호노카주는 에그제 시리즈 잘 모르시니...이 부분은 캡틴의 설명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3c -
484 유우키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1:58:15어..음.. 호노카주. 배틀칩은 밖에서 오퍼레이터가 슬롯인해서 전송해주는겁니다. 네. PET에다가 전송을 하는 식이죠. 그러면 이제 그 배틀칩이 읽히면서 네비가 그 배틀칩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참고하셨으면 해서요.
보통은 배틀칩 000 슬롯 인! 이런 식으로 pet에다가 슬롯 인을 하면, 배틀칩이 네비에게 전송이 됩니다. -
485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02:11배틀칩의 종류로는 공격계열, 회복계열, 상태이상계열, 변화계열이 있다.
란글이 나무위키에 있길래 증폭같이 변화시키는것도 되는줄알았지;; -
486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04:36는 그말은 역방식은 된다는거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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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05:19음. 그게 배틀칩마다 다 종류가 다르거든요. 예를 들면 배틀칩 캐논이라던가..그런건 전송하면 캐논을 쏠 수 있는 그런 식이에요. 그리고.. 변화계열이라는건 +10 계열인데, 이건 다음 칩과 합쳐서 넣으면 공격력이 올라가는 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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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09:50>>485-486
원작 게임에는 다른 칩이랑 같이 쓰면 공격력 늘려준다든가 하는 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스레에서는 그런 건 안 나왔네요. -
489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11:17배틀칩이라.. 한번 조합해서 써볼까?
"아스트라 E-13번 그래고 배틀칩인가뭔가를 인스톨해볼게 배틀칩 증폭수류탄 슬롯인"
[라져]
아스트라가 앰플을꺼내자 자그만한수류탄이 아스타라손에 생성된다
[헤에.. 대충 엠프을 끼워서 던질수있는 수류탄인건가?]
"뭐 그렇네"
마침 상대도 기계형.
"아스트라"
[아아 실험준비 완료..]
그리고 수류탄을 던지자 캐논근처에서 폭파하여 강력한 전자기파가 방출된다
.dice 80 180. = 162
[EMP인가?]
"뭐. 그렇네.. 아무래도 배틀칩이 증폭역할을 해줘서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난것같기도하고말이야"
[그나저나 이런거 쏴도 괜찮은거야?]
"뭐어때? 저런걸로 전뇌세게에 문제가생기면 전기를 펑펑쏴대는 네비들때문에 전뇌세계는 이미 끝났어야해"
[아.. 그러십니까?]
방금전의 공격을 테블릿에 메모하는 호노카와 다음지시를 기다리는 아스트라
//는 기껏 다이스 180떴는데.. 저거그대로 못쓰나?.. ㅠㅠ
는 이러면되는거지? -
490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12:56우..운이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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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17:18>>486 >>489
무슨 배틀칩인지 지정을 안해준 캡틴이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이런 식으로 한두번씩 설명이 다소 부족하실 때가 있어요. (뒤끝이 가미된 돌직구
그렇지만 캡틴도 스레주 맡으신 건 이번이 처음이라 하시고 피곤하신 것도 있을테니 그런 점은 우리가 이해해야겠지요... -
492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18:53그렇네요, 이번에는 160대!
어쨌든 캐논이 끝장난다는 결과에는 변함이 없군요! -
493 ◆aA5bBlnaeU (46824E+58) 2016. 8. 2. 오전 12:22:22그렇습니다. 제가 죽일놈입니다(오열)
아무튼 일단 모의 훈련은 끝내고 자야겠네요. 슬슬 엄크도 떴는지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494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24:20같은 지원형 캐 오너로써 하는 조언입니다만,
이른바 '콘마이어' 방지를 위해 뭔가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으시면 꼭 캡틴과 상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실제로 저 에피소드(=메인 스토리) 진행하다가, 재키의 공명장치 쿨타임 관련해서 캡틴이 변경사항 제대로 공지 안하셨다가 한참 전투 중일 때 와서 갑자기 말씀하셔서, 제대로 동공지진 일으켰어요. (고자질 -
495 신입 요원 모의 훈련 (46824E+58) 2016. 8. 2. 오전 12:25:00배틀칩의 효과로 캐논이 딜리트 되자 유이치로가 가볍게 박수를 치며 말했다.
"기본적인건 다 알고 있구나. 자, 우선 기본적으로 쓰이는 배틀칩을 줄께 받으렴."
유이치로가 지원형 내비에 맞는 배틀칩 한묶음을 건내주고 말했다.
"아참... 지금 네 선배들이 전뇌 폭주족 보족크와 대치중이란다. 갑작스럽겠지만 그들과 합류해주렴. 장소는 너의 PET에 입력해 놓을테니 그걸 참고하면 될꺼야."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가 전뇌세계의 좌표와 유우키와 료, 루이가 있는 이탈리아 식당의 좌표를 PET에 전송해줬다. -
496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25:33>>494
넹
일단 캡틴이 매우피곤하시다니 다음에 시간날때 천천히.. -
497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25:55>>493
그래도 처음이니까요...네. (토닥토닥
다음부터라도 잘하시면 돼요...! (*・∀・) -
498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29:59"알았어요 바로가죠 아스트라"
[오케이 이야기는 들었어]
그리고 접속을 오프시킨뒤 유이치로가 지정해준곳으로간다
그나저나 별반응없네.. 뭐 관심을 안가져주는게 이쪽이 일하기편하다만
그리고 식당으로가는길
[어이 호노카 저사람 무언가 이상하지않아?]
"뭐 둘중하나겠지 나같이 자기관심사외에는 신경안쓰는 인간이거나 넷세이버에 기행을 부리는 사람이많다거나 어느쪽이든 이쪽일에 신경을안써준다면야 일하기편한거아니겠어?"
[뭐. 그렇지?]
이렇게 잠시이야기하는사이 이탈리아 식당에도착
"다른사람들은.."
유이치로가 말한사람들을 찾는다
랄까..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줘야찾든가할꺼아냐.. -
499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32:28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근데 지원형 배틀칩이 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셔야...(동공지진) 음...저는 포격형이라서 잘 모르는고로..여기서는, 같은 지원형인 루이주가 가르쳐줘야하는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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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32:30참고로 아까위에 호노카가 부모님에게받은 일이 유이치로에게 배움받는것으로 쓰신분이있는데
사실 진짜 받은일은 데이터앰플의 효능,샘플등의 데이터수집믿 새로운 데이터앰플의 개발이란게함정..
즉 호노카에게 있어선 넷세이버는 일하기위한 도구밑 직장이란게함정.. -
501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42:20음, 전 호노카주는 다음 에피소드부터 참여하시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번부터 바로 오네요...
정주행을 하고 오셨다면 아시겠지만 안 하신 것 같으므로 특별히 요약해드리죠☆
현재 내비들은 시그널맨이 전뇌세계의 어떤 맛집에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 밥 먹다 보족크의 현 보스 및 간부들과 마주쳤고 일시적으로 휴전했습니다(싸울거면 밥 먹고 나서 나가서 싸우기로요).
오퍼레이터들은 그 식당과 연결된 현실세계의 식당에 와서 밥을 먹고 있는 상황이고요!
>>499 이건 기다려보고 캡틴이 설명 안해주시면 제가 해드릴까 생각중이에요!
>>500 오퍼레이션 대충 하다가 아스트라가 칠보검이나 다른 보스에게 맞아 죽어도 전 모릅니다. 딜리트되어도 완전 데플은 아니고 일정기간 후 부활한다고 캡틴이 말씀하셨지만요! (씨익 (나쁨
루이 : 그, 그래도 동료인데...
재키 : (씨익)
그렇지만 이계인을 대면하는 등 이런저런 흔치 않은 경험을 해볼 기회이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일까요! -
502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44:14>>501
뭐 계속하고말고는 캡틴마음대로지만요 ㅇㅅㅇ -
503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44:31>>500 ...사실 넷 세이버즈 내에서 정말로 진지하게 이쪽 분야로 들어오려고 일하는 이는 아직까지는 유우키 혼자만인걸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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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aA5bBlnaeU (94154E+59) 2016. 8. 2. 오전 12:44:42설명하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내일 시간날때 가르쳐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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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2:48:18>>503
요즘 와서 루이도 좀 진지해지긴 했지만...그렇네요. (시선회피)
어쨌든 네, 레주도 호노카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506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2:53:43넹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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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전 1:04:29저도 슬슬 피곤하네요. 요즘은 더워서 밤에 잠을 잘 못 자니 깨어있는 동안 그만큼 잘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508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06:23캡틴도, 루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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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전 1:08:08넹 다들 안녕히주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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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0:09호노카주도 수고하셨어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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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2:53:40루이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512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2:58:15유우키주도 플러그인 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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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03:04>>512 유우키주 반가워요!
오늘도 덥군요.... -
514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26:51그러네요. 오늘도 되게 더워요. 그리고 동생은 오늘도 저에게 재잘재잘 너무 시끄럽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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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34:35>>514 그렇군요. (토닥토닥
제 동생도 가끔 그렇답니다.
좀 전까지만 해도 카톡으로 떠들더니만 지금은 잠잠하네요. :3 -
516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43:42제 동생은 카톡이 아니라 옆에서 수다처럼 바로 주절주절 떠들어댄답니다. 분명히 남자애인데, 마치 여자애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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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50:19>>516 제 동생도 말 많이 할 땐 되게 많이 하지만요!
그렇군요! 귀엽겠...아니아니. 큼흠. 남자들 중에도 수다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 걸까요!
저희 아부지도 가끔 친구분들한테서 전화오시거나 그러면 주절주절 잘 떠드십니다...카톡도 많이 주고받으시는 것 같고요. :3 -
518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56:07사람마다 그 특성이 다 다른법이니까요. 아무래도. 일단 제가 조용한 성격이다보니, 좀 더 동생의 수다가 시끄럽게 들리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뭐 어쩌겠나요. 동생이니까 그러려니하고 들어줘야죠.(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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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2:11:16>>518 아무래도 그렇죠. 살다보면 진짜 세상엔 별별 사람이 다 있더란... :3
오늘은 저녁을 저랑 동생 둘이서 챙겨먹어야 한다고 용돈을 추가로 주셔서, 저녁에 먹을 것도 미리 사둘 겸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먹기로 했습니다!
그런고로, 좀 이따가 다시 올게요. -
520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2:24:03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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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3:23:00루이주 재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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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3:59:02루이주 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봐버렸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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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4:11:49>>522 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는 저도 이제 봤어요 괜찮아요! :3 -
524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4:27:51이 더운 날씨. 제 앞에는 또 다시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네요. 으어어어어엉!! ;ㅁ; 쉬고 싶어! 일 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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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4:30:43>>524 집안일. 귀찮죠. 그거 상당히 공감가네요....
저도...음, 해야 할 집안일이 약간 있지만 귀찮아서 미루고 있어요. -
526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4:59:57집안일을 끝내고 유우키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일하기 너무 귀찮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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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5:09:17>>526 어서와요 유우키주! 집안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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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16:18고마워요! 루이주! 역시 이런 응원이 있기에 절로 힘이 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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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5:57:58문득 생각난 거지만 에그제 시리즈가 SNS가 활성화되기 이전의 시대에 나왔다는 게 아쉽군요. :3c
만일 지금과 같은 그런 시대에 에그제 시리즈가 만들어졌다면 sns로 몇 줄 남기는 원작인물들이나 시트캐들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텐데 말이죠... -
530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59:36SNS는 아니긴 하지만 원작 게임에서 인터넷 게시판 글에 지금의 우리들처럼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노는 이들이 나오기는 하죠. 그리고 SNS는 지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기술이 훨씬 발전했는데... SNS 하나 없다는건 말이 안될테니까요.
그렇다고 쳐도 유우키는 SNS는 잘 안하겠지만요. -
531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6:02:06아, 인터넷 커뮤니티 느낌의 게시판이라면 게임 시리즈에서 몇 번 등장했던가요.
그렇지만 스레 내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
532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6:03:04몇번 등장한걸 넘어서서 에그제1만 빼고는 전 시리즈에서 다 등장했죠. 심지어는 그걸로 의뢰를 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스레내에서는.. 솔직히 참가자의 수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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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6:03:38>>530 루이도 SNS는 잘 안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재키라면 게시판에 가끔씩 낙서 한두줄씩 써갈기고 튈지도 모르겠네요. :3c -
534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6:04:38>>532 그렇군요...!
음, 그렇네요. 확실히 스레 내에서 게시판까지 돌리기엔 현재까지 남아계신 분들이 몇 분 안 되시니...(눈물) -
535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6:33:24이..이렇게 된 이상 이렇게라도 써본다!!
ㅡ최근 아는 동생이 나만 보면 때리는것 같아.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 난 딱히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체 언제 이렇게까지 원한을 사버린거지?! by Yuki
코만도맨:철자가 틀린것 같다만? 유우키?
유우키:일부로 틀리게 쓴거지! 당연히! 그래도 유우키와 유키는 발음이 비슷하니까... -
536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6:51:17>535
-그냥 더는 트집 잡히지 않게 조심하는 게 제일 아닐까요...
딱히 원한 산 것도 아닌데 그러는거면....묵념입니다. 자주 보는 사이라면 더더욱... by Louie
루이 : 이름....아는 동생...혹시...? (떨림
재키 : 글쎄? (갸웃 (다른 게시판 앞에서 끄적끄적)
루이 : ...재키, 또 내 이름으로 게시판에 뻘소리쓰고 튀려는 건 그만둬줄래.
재키 : 들켰네★ 미안 루 군! (바로 지움) -
537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6:58:12>>535
앵커 틀렸네요.
라고 쓰려다 마솝을 깜박하고 안 눌렀군요... -
538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7:06:55>>536
유우키:......이 이상 어떻게 해야 더 조심할 수 있는걸까? 코만도맨.
코만도맨:으음..그냥 남자답게 받아들이는거다! 하하하하하!!
슬슬 유우키주는 저녁 먹고 올게요! -
539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7:45:30식사를 마치고서 유우키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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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8:01:26루이주도 재갱신!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저도 저녁 먹고 오...다가 깜박 졸았네요. -
541 ◆aA5bBlnaeU (23291E+61) 2016. 8. 2. 오후 8:03:50방금 밖에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졌었네요ㄷㄷ 다행히 건물 안에서 운동중이였기에 망정이지...
아무튼 저도 조금 늦게나마 갱신해봅니다! 다들 반가워요! -
542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8:04:42루이주와 캡틴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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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8:07:59>>541 캡틴도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비를 맞지 않으셔서 다행이에요! 요즈음은 비가 한번 내리면 되게 많이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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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8:13:59으으음 오늘따라 왜 이렇게 졸음이 올까요...
이거 안 되겠네요. 저 좀 더 쉬고 나서 이따 다시 올게요! -
545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8:16:46아무래도 루이주가 피로가 많이 쌓인것 같네요. 푹 쉬다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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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9:36:21이쯤에서 유우키주가 어둠속에서 걸어나와서 갱신 버튼을 꾹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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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9:43:13한숨 자고 온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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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9:45:59푹 주무시고 오셨나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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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9:49:49>>548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네, 잘 자고 왔어요! (*´∇`*) -
550 ◆aA5bBlnaeU (94154E+59) 2016. 8. 2. 오후 9:54:20두분 반가워요! 저도 잠깐 쉬고 오겠습니다! 이제 운동 끝내고 집으로 왔거든요!
-
551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9:56:05>>549 다행이네요! 푹 쉬고 오셔서! 평소에도 푹 잘 쉬고 오세요. 너무 무리하면 몸에 안 좋으니까요.
>>550 캡틴도 안녕하세요! 푹 쉬고 오세요! -
552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0:00:16>>550 안녕하세요 캡틴! 잘 쉬고 오시길!
>>551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무래도 이 스레는 장기스레가 될 것 같은 삘이라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가끔씩 저도 모르는 사이에 피로가 덮쳐올 때가 있는 것 같네요. :3c -
553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0:32:59역시 이 더운 날에는 음료수가 진리입니다! 하하하하! 이럴때 빨리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거다!!
ㅡ오래된 소꿉친구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 무슨 생일이 좋은걸까? 역시 무난하게 악세사리라도 하나 사주는게 좋은걸까? by Yuki
유우키:오케이. 작성 완료!
코만도맨:자고로 선물이라고 하면 리니어 캐터펄트를....
유우키:안 사줄거야. -
554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0:42:44>>553 음료수 좋죠! 저도 사이다 마시고 있네요!
어라. 그럼 그 소꿉친구는...!
-악세사리 좋죠! 악세사리는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말이죠. 아니면 맛있는 거라도 같이 먹는 건 어떤가요! by Louie -
555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0:47:05재키 : 작성 완료네★
루이 : 저번에 같이 보낸 생일 즐거웠지. :)
재키는 자기 생일 까먹었지만(...) 루이의 11살(만으로는 10세네요) 생일날부터 정식으로 파트너가 되었던지라, 루이가 생일을 맞으면 가족들이 둘 다 같이 축하해준다고 합니다. :3 -
556 ◆aA5bBlnaeU (94154E+59) 2016. 8. 2. 오후 10:53:23이제 조금 낫네요. 그나저나 호노카주는 언제 오실려나...
-
557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0:53:24>>554 아. 당연하지만 코만도맨이 아닙니다. 소꿉친구는..(끄덕끄덕) 유우키의 주변인물 중 하나에요. 코만도맨의 생일은 겨울이랍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유우키가 중학생때 만났었죠.
그리고 루이와 재키의 합동 생일파티라. 와! 그건 그거대로 엄청나게 볼만하겠네요! -
558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후 10:58:20여러분 바쁜일상을 잠시내려놓고 옛날생각을 해보시는건어떠신가요?
그러면 잠시나마 새로운 활력을 얻으실수있을껍니다
휴가2일차 대항해시대4를 잡았다가 재미없네 재미없네를 8시간째하면서 호노카주 갱신.. -
559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1:06:59>>556 캡틴 어서와요!
>>557 그렇군요! 아직 안 나온 주변인물인 걸까요!
>>558 호노카주도 어서와요!
옛날 생각이라...사실 지금도 꽤 하고 있긴 합니다. :3
재미없다면서 8시간째...ㅋㅋㅋ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잘 모르지만 지뢰를 수십 번 밟아가며 지뢰찾기 상급을 깨려 애쓰는 느낌일까요. -
560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09:49호노카주 어서오세요!! 대항해시대라.. 재미없다면서 8시간째..은근히 마약같은 기분이죠!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
>>559 그렇다기보다는 아직 유우키의 주변인물은 한명도 나온 사람이 없었죠. 그래도 그 소꿉친구의 정보를 얘기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네요. -
561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후 11:11:26>>559
그렇죠ㅋㅋㅋ
>>560
조금만하고 꺼야지라고생각했는데 동남아갔다가 북유럽갔다가 이탈리아갔다가 카리브해(아메리카)갔다가 이러다보니.. 어느세 8시간이훌쩍.. -
562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1:15:18>>560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3c
>>561 그랬군요. :0c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깨기 위해 세계지도를 통째로 외우던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여러모로 근성이 필요할 것 같아보인달까요. -
563 ◆aA5bBlnaeU (94154E+59) 2016. 8. 2. 오후 11:22:06호노카주도 어서오세요!
음... 여러분 만약 에피소드 진행 하실꺼면 반응 레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상 오래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진행은 해야죠! -
564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1:25:37>>218에 대한 반응레스 말씀이시죠?
제 반응레스는 >>241에 있습니다!
중간에 묘사가 틀린 부분이 있으므로 >>243도 같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
565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25:43어..? 전에 반응레스를 날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안 날렸던가요?
-
566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1:27:39틀린 부분이랄까, 정확히는 의도치 않은 데서 오타가 나서 결과적으로 묘사가 의도와 다르게 되어버린(...) 부분이 있어요.
>>243은 그냥 생각나서 올린 거였지만 이렇게 쓰이게 되네요. 하필 거기를 잘못 써버려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
567 ◆aA5bBlnaeU (94154E+59) 2016. 8. 2. 오후 11:28:52이미 날리신 분들은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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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후 11:31:31일단 저는 식당에 들어왔다는 레스를남겼으니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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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루이&재키주 (44648E+61) 2016. 8. 2. 오후 11:32:47어라. 그럼 지금 있는 분들은 다 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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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유우키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37:58으음. 그렇게 되는걸까요?(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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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aA5bBlnaeU (94154E+59) 2016. 8. 2. 오후 11:50:50음... 일단 그럼 유우키와 루이가 호노카와 만나서 서로 말 몇마디 나누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호노카가 원활하게 에피소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냥 에피소드라면 모를까 콜라보 에피소드니까요. -
572 유우키&코만도맨 (67083E+60) 2016. 8. 2. 오후 11:55:10일단 조용히 식사를 즐기는 도중, 갑자기 식당의 문이 열리고 처음 보는 여성의 모습이 유우키의 눈에 들어왔다. 눈 앞의 이는 누구인걸까? 알 방도가 없었지만, 일단은 여기로 오고, 자신들의 주변 자리에 앉았다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그녀도 넷 세이버즈의 멤버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사람이 새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큰 신기함을 느끼면서, 그는 살며시 미소를 지어 식사를 잠시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을 걸었다.
"음. 누군진 모르겠지만 혹시 넷 세이버즈 사람? 그렇다면 동료인걸지도 모르겠네."
앞으로 함께 할지도 모르는 동료.
그 동료를 반갑게 맞아줘야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미소를 유지하면서 그녀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물론 주 된것은 자신의 소개였다.
"내 이름은 하세가와 유우키. 넷 세이버즈의 멤버야. 포격형 네비인 코만도맨의 오퍼레이터이기도 하고. 앞으로 잘 부탁할게. 신입."
//이런 식이면 될까요? -
573 호노카/아스트라 (54165E+62) 2016. 8. 2. 오후 11:57:10>>572
는 호노카는 입구에서서 넷세이버즈가 어디있는지 찾고있는중이지만 ㅇㅅㅇ..
뭐 상관안써도 되겠지?.. -
574 유우키&코만도맨 (67083E+60) 2016. 8. 2. 오후 11:58:14>>573 어...어으으음..(시선회피) 캡틴이 저리 말씀하셔서 당연히 이미 들어와있는줄 알았는데...
-
575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00:36음...기존 멤버들은 호노카가 신참이고 이 쪽으로 오는 거 알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제 생각났는데
캡틴, 호노카 쪽은 오늘 배틀칩 리스트 주신다고 해놓고 아직 안 주셨어요. -
576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03:02음, 잠시 일이 생겨서...전 이번턴은 스킵할게요.
-
577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12:04:56대충 받았다고 칩시다! 칩 리스트는 같은 지원형인 재버워키와 동일하니까요.
그럼 이제 제가 진행 레스를 가져올께요! -
578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06:00아니, 잠깐, 다시 보니 이건 스킵할래야 스킵할 수가 없잖아요.
으음....잠시만 더 기다려주실 수 있나요. -
579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2:07:12>>577
동일하다해도 그리스트가 뭔지모르는데.. -
580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12:07:31그럼 기다릴께요 루이주. 호노카주도 쫌만 기다려주시길!
-
581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07:55>>577 앗, 네.
결국 칩 리스트를 들고 오는 건 기어이 제 몫인가요...
호노카주가 직접 찾으시기엔...2판에 있잖아요 그거. -
582 루이&재키 (39954E+57) 2016. 8. 3. 오전 12:11:18>>580
......그건 스킵 안 해주실 줄 알고 쓴 레스였지 말입니다.
저 지금 막 엄빠 돌아오셔서 폰으로 피신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인데요....어....써와야 해요? -
583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12:11:40>>579
캐논 칩 1개
소드 칩 1개
샷건 칩 1개
록볼 칩 1개
HP 20회복 칩 2개
아군 전체 HP 10회복 칩 2개
쇼크 스틱 칩 2개(설치식, 설치후 주변에 있는 바이러스(내비는 제외)를 감전시켜 기절시킨다(1턴) 1턴후 자동으로 파괴
이게 그 기본 배틀칩 리스트입니다! -
584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12:12:25루이주가 지금 못쓰실거 같으면 그냥 킵해주셔도 되요!
-
585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13:09>>579
'그리스트'래서 순간적으로 홈스턱이 생각났어요 :3c -
586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15:00그럼 스킵 부탁드릴게요....으으...@_@
-
587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2:19:08>>583
아하 감사합니다;; -
588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2:20:01음. 캡틴. 일단 캡틴이 처음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의견을 좀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말이죠. 대충 받았다고 칩시다는 그렇다고 쳐도, 같은 지원형인 재버워키와 동일하다라고 말하면 안되는거에요.
이건 루이주에게 나 대신 설명해라..라는 것이 되는거니까요. 지금은 바로 설명해주긴 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루이주에게 있어서는 꽤 당황스러운 일이거든요. 캡틴이 없을때라면 모를까..있는데도 불구하고 참가자에게 설명을 해달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 참가자 입장에선 되게 당황스러워요. 이게. 생각보다.
그러니까 가능하면 캡틴이 여기에 있을때는 캡틴이 막 오신 분에게 직접 설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전.
그리고...뭐랄까.. 지금 이벤트 시작도 마찬가지에요. 저희 입장에서는 호노카가 동료가 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식당에 가 있는데 갑자기 호노카와 인사를 하라는 식으로 말을 하시면..저희 입장에서는 뭐, 어떻게 인사를 하라는거지..? 라는 느낌으로 다가올수밖에 없거든요. 그 점을 감안해서 레스를 지시해줬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여기서는 유이치로가 모두에게 새로운 동료가 왔다..라는 식으로 메일 한통만 보내줬어도, 저희들이 쉽게 쓸 수 있었을거라고 전 생각해요.
그리고..음..가능하면 이벤트때 참가자들의 레스가 올라오면 텀이 늦어도 좋으니까 가능하면 그에 대한 반응 반영도 가능하면 골고루 해줬으면 하는 바에요. 예를 들면 저번에 카레라전때 코만도맨이 그렇게 카레라에게 명대사(님 양심 어디?)를 날려도 카레라는 상대조차 안해줬거든요. 사실 이게 다른 보스 배틀때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다보니까 저는 그냥 전투 하는 묘사에만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별로 상관없지만, 자칫 잘못하면 내 레스는 그냥 hp깍는 용도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것인가..! 라고 생각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벤트 도중에 이런 말을 하면 조금 분위기가 흐려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차후 캡틴이 좀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써봤답니다. 제대로 파이팅이에요!! -
589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23:51아무래도 잠시 진정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더위+현실에서 가족들이 귀찮게 함+에피소드 진행하느라 머리 굴리기 등등의 이유로 텐션이 올라가서 맛이 가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정신차리고 보니 웬 뻘레스가 끼여있네여 _(:3_ _)_
그리고 >>588에 대해서는, 유우키주와 비슷한 생각이라고 말해봅니다. 모든 신입들이 저처럼 정주행 열심히 하고 오는 거 아니더라고요...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
590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28:43아 역시나 아무래도가 두 번 들어갔단...X(
미안해요. 잠시 10분만 진정하고 올게요.ㅠㅠ -
591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2:29:10>>590 (토닥토닥)
-
592 ◆aA5bBlnaeU (06429E+59) 2016. 8. 3. 오전 12:29:52확실히... 그렇네요. 자꾸 쫓기다보니 저도 모르게 단순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저 죄송할 뿐이에요.
호노카주에게 한가지만 여쭤 볼께요. 혹시 배틀칩에 대해 뭔가 차별점을 두고 싶으신가요? -
593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2:35:11>>592
음.. 솔직히 배틀칩을보니깐 아스트라의 주무기인 엠플류하고 너무따로노는것같은데 조합해서 쓸수있는쪽이 좋을것같아;;
뭐랄까.. 지금배트칩을보면 한캐릭터안에 물리공격기술따로 마법공격기술따로라서 망캐되는 지름길을 보는듯한 기분이... -
594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2:37:30>>592 음. 죄송하다고 말할 필요는 없어요. 캡틴은 이번이 처음이잖아요? 처음엔 누구나 다 어설프고 좀 부족한 점이 있는 법이에요. 이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실력을 강화시키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누구나 다 처음부터 잘하는 법은 없어요. 그러니까 기죽지 마세요. 캡틴.. ;ㅁ; (토닥토닥)
너무 쫒기지 마세요. 캡틴의 이벤트는 충분히 재미있고, 설정도 괜찮으니까요! 단지, 여기서 조금 더 이렇게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말해본거에요. 그러니까 자신이 못났구나라고 탓하기 없기에요!(생긋) -
595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44:14>>591 고마워요!
음...그렇죠. 아무래도 캡틴은 이번이 처음이니까요. :3
모두 파이팅입니다, 캡틴도 파이팅이에요! -
596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47:05아까 정신없을 때 화장실에서 폰을 떨어트렸는데 담뱃재가 묻은 걸 몇 분 후에 발견해서(...) 닦고 오느라 늦었네요...
담배를 쥬깁시다. 담배는 비흡연자의 원수. (←?) -
597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2:56:31담배를 쥬깁시다. 담배는 비흡연자의 원수22222 아니..뭐, 비흡연자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펴도 상관은 없습니다. 네.
-
598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12:57:34>>593
그럼 호노카주는 어떤 식으로 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594 >>595
위로해주시니 고마워요. 지금 잠깐 누워있었거든요. 조금 있다가 진행레스 가져올께요! -
599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00:18>>598
튜토리얼할때 엠플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수류탄같이 엠플성능을 강하게해주거나 아니면 별다른 공격능력이없는 아스트라를위한 방어배틀칩이라던가 좋을듯 ㅇㅅㅇ -
600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04:28>>593
그렇게 따지면 아스트라와 따로 놀지 않는 일반칩이 에그제 세계관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분은...호노카주께서 어느정도 감안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살짝 말씀드려 봅니다.
애초에, 원작이 살짝 턴제 삘이 있는 관계로 배틀칩을 평타에 조합해쓰는 케이스 자체가...배틀칩 자체가 아이템이면서 하나의 스킬 같은 느낌입니다. 온라인게임에서 스킬 시전 중에는 평타 못 때리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영. -
601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06:08>>600
그렇군요(납득)
랄까.. 그렇게치면 솔직히 아스트라는 배틀칩쓸필요가없어서..
이미 앰플이라는 훌륭한 스킬이있는데 자기주특기하고 따로노는 배틀칩을 쓸필요가없긴할듯.. -
602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08:09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약간 난감했는데 드디어 그나마 괜찮은 비유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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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14:24>>601
음...그러니까, 호노카주는 아스트라의 기본 스킬/컨셉을 확 살리시고 싶은 거군요.
그렇지만, 에그제 게임 시리즈는 전투에 턴제/전략 요소도 있기 때문에 배틀칩도 꽤 중요한 요소입니다만...흐음.
이건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로 스킬을 추가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
604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1:14:31그러면 근접 공격 칩을 빼고 캐논이나 록볼은 저격총에서 발사되는 식으로하고 지원 칩을 더 많이 추가하는 식으로 하는게 좋겠네요. 그쪽이 서로에게 편할거 같아요.
그리고 앰플 능력은 내비 커스터마이즈로 차별성을 더 두는 식으로 가면 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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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16:49>>603
>>604
그수밖에 없겠네영 ㅇㅅㅇ -
606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20:41캡틴도 호노카주도 서로 만족하는 결과가 나온걸까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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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1:48>>597
뒷북이지만 그렇죠. 피해만 안 주면 상관없는데....(한숨
이 이상은 자세히 말하면 가족의 뒷담화가 되므로, 다 자르고 딱 5글자로만 요약할게요.
아빠 미워영. X( -
608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25:00는 시간이이렇게되버렸..
스토리는 힘들겠네여;; -
609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5:38음, 아니 이것도 이미 뒷담화 성립일까요.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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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27:30>>608 그렇긴 하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실래요?
계신 분들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저희 2시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간혹 3시까지 달리는 경우도 있고요. :3c -
611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577E+56) 2016. 8. 3. 오전 1:35:51보족크 일행들과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계속되던 중, 쿡맨이 스파게티 요리를 내오며 말했다.
"이번 요리는 전복 리조또입니다. 해산물을 사용해 만든 리조또라 할 수 있지요."
"호오...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거로군?"
"그렇습니다 Signor. 신선한 토마토를 사용했으니 맛은 보장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쿡맨이 보족크 일행들에게도 똑같은 리조또를 놓고 말했다.
"곧 디저트를 가져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길."
"리조또... 맛있겠다."
"총장... 저들이 보고 있습니다. 체통을 지키시지요."
다이나모맨이 유리 헬맷을 벗고 리조또를 먹으며 감탄하는 사이, 시그널맨과 녹턴도 한입 먹고 말했다.
"훌륭하군!"
"뷰티풀... 이네."
그 사이, 안토니오는 뒤늦게 찾아온 호노카에게도 말했다.
"어서오십시오 Signor. 지금 막 스파게티를 만들던 참이였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의 일행 되십니까?"
안토니오가 유우키와 루이에게 물으며 스파게티 알라 푸타네스카를 대접했다.
"여기 스파게티 알라 푸타네스카 나왔습니다 Signors. 토마토 스파게티의 원형이 되는 음식이지요. 이탈리아 본토에서 직접 가져온 신선한 토마토만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그 맛, 보장하겠습니다." -
612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39:50자신에게 인사하는 넷세이버에게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준뒤 안토니오의 권유에
"뭐.. 감사히."
스파게티를 권하자 앉으면서
주변을보아하니 대충 적과의 식사그런느낌일려나..
뭐.. 잠시 조용히 지켜볼까?
라고생각하면서 플러그인도 시키지않은체 앉는다
그리고 조용히 지켜보는중 -
613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43:38"음...이건 어느정도 맛이 있는 편이군!"
전뇌 세계에서 미사일을 쏘고서 다시 들어온 코만도맨은 다시 자리에 앉은 후에, 자신 앞에 주어진 리조또를 마음껏 만끽하면서 마음에 든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바다의 풍미도, 토마토의 신선함도 그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이 음식이 맛이 있느냐, 없느냐. 단지 그것 뿐이었다. 그리고 이 리조또는 정말로 코만도맨의 입에 잘 맞았기에 그는 기분좋은듯이 웃어보이면 껄껄껄 웃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다가 저편에 있는 보족크 일당들을 보고 다시 근엄한 표정을 지었다.
"....저 녀석들이 정말로 밥만 먹고 돌아갈거라고 생각하나? 교관? 의견이 듣고 싶군."
아직도 그는 보족크 일당들이 상당히 경계가 되는 모양이었다. 그도 당연했다. 저들은 지금까지 계속 싸워온 적이었으니까...
한편 현실세계에선 유우키가 안토니오의 물음을 들으면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 애도 우리의 일행이에요. 그러니까, 너도 여기에 앉아서 먹어보는건 어때? 이거, 되게 맛있거든."
그렇게 대답을 하면서 유우키는 스파게티를 포크로 집어서, 최대한 예의바르게, 최대한 교양있게 돌돌돌 말아서 입에 쏘옥 집어넣었다. 그리고서는 정말로 맛이 좋다는듯이 웃으면서 생긋 웃어보였다.
"이탈리아 요리, 생각보다 엄청 맛 좋은데? 다음에 여기 또 오고 싶을 정도야. 이거.." -
614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1:44:37아. 호노카주. 이것도 설명할게요. 보족크의 네비들은 전원 다 자율형네비에요. 즉 오퍼레이터가 없는 네비인거에요. 그래서 저들이 있는 곳은 전뇌세계입니다. 현실세계쪽이 아니에요.
-
615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1:52:22>>614
?!
햇갈린다;; -
616 루이&재키 - 이벤트 (39954E+57) 2016. 8. 3. 오전 1:52:45중간중간에 한 번씩 매의 눈빛, 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한 시선으로 보족크 쪽 테이블을 살피긴 하지만, 어쨌든 재키도 맛있게 먹고는 있다. 냠냠.
카르파쵸를 다 먹은 루이가, 헛기침으로 재키의 시선을 끌고는 입모양으로 괜찮은 거지? 하고 묻는다, 그러자 재키는 아직까지는 이상 무라는 듯 OK 사인을 해보인다.
싸울 거면 먹고 나서 싸우기로 했으니까 루 군도 걱정 말고 일단 먹어, 라고 루이에게만 들리게 속삭인 재키는,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고개를 돌리자 다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리조또를 먹는다.
한편, 다시 고개를 든 루이의 눈에 보인 것은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 들어온 은발의 누님.
어라? 저 분은...! 여기엔 무슨 일이시지...? 이전에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 조금 더 긴장하는 루이였다.
"일...행요? 어....."
그 와중에 도착한 메일. 서둘러 확인하고 다시 PET를 팔 뚝에 끼운다. 오...맙소사. 저 분이 신참이라고? 오 마이 갓. 맞나봐. 이쪽으로 오잖아.
"아, 안녕하십니까, 유메하라 루이라고 합니다."
잠시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그리고는 눈치껏 포크를 들어 파스타를 먹기 시작한다.
//음...일단 소장님에게 호노카의 합류에 대해 연락이 온 걸로 가정하고 썼는데, 괜찮겠죠. 상황상 전턴 레스와 합쳐진 꼴이 되었네요.
보족크 간부들은 전원이 완전자립형 넷 내비라 모두 전뇌세계에 있지 말입니다, 는 둘째치고 이러면 아스트라 혼자 아무것도 못 먹...(눈물) -
617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1:58:39레스토랑은 현실세계에 하나, 전뇌세계에 하나 있습니다.
전뇌세계 쪽 주방장은 현실세계 쪽 주방장의 넷 내비입니다.
현재 전뇌세계의 레스토랑에서 넷 세이버스 소속 내비들과 보족크 간부들이 각각 서로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중입니다.
현실세계에서는 오퍼레이터 시트캐들이 밥을 먹고 있고요.
그런데 호노카주의 레스대로라면
지금 아스트라만 혼자 PET에 들어가 있는 거에영! 그래서 (눈물)인 겁니다! -
618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2:02:31루이주가 정말로 제대로 잘 설명해주셨네요. 음. 간단하게 넷네비만 지금 적과의 동침 이런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적 간부중 하나를 셔틀해서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온 코만도맨은..(눈물
-
619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2:04:51>>617
뭐.. 솔직히 일부러 안꺼낸거지만요(눈물..) -
620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2:11:58>>618 (토닥토닥)
>>619
아쉽네요.
재키는 아스트라와 (목소리만 들었지만) 일단 구면인 만큼 아스트라도 합석했다면 추가 반응 써드리려고 했는데 말이죠...? -
621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46577E+56) 2016. 8. 3. 오전 2:16:17"분위기로만 봐선 그럴거 같지만... 상대는 보족크, 방심하지는 마라."
시그널맨이 작게 주의를 주고나서 녹턴이 다이나모맨에게 말했다.
"그건 그렇고 다같이 나오다니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나봐?"
"폭주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악한 존재라는 법은 없으니까! 그리고 그 칠보검... 아아아?!?!"
"초, 총장! 그러고보니..."
"깜빡했다!!"
"호에에에... 그 칠보검 씨 엄청 배고파 보이던데요오오옹..."
"이런 멍청한 놈들! 같이 데리고 왔었어야지!!"
니트로맨이 탁자를 내리치며 소리친 순간, 식당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양 손에 붕대가 감겨있고 한눈에 봐도 정상은 아닌듯한 모습이였다.
"배고파... 너희들... 먹게 해줄꺼지...?"
"쇼크 먹으셨다아아아!!!"
전뇌세계에서 난리가 나려는 것과 달리 평화로운 식당에선 안토니오가 호노카 몫의 스파게티를 가져온 뒤 일행들에게 주문을 받고 있었다.
"마침 잘됐군요. 처음 시도하는 요리가 있는데... 괜찮으시다면 양고기 스테이크를 드셔보시는건 어떻습니까? 사실 제 넷 내비의 주특기이긴 하지만 눈대중으로나마 배워왔기에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에게 대접하고 싶군요."
그렇게 말한 안토니오의 눈은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요리사의 눈 그 자체였다. -
622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2:16:18>>620
뭐.. 솔직히 호노카입장에서는 무슨사태인지모르니 그냥 안꺼내고 잠시냅둔채로 사태를 지켜보는것뿐이지만요 -
623 ◆aA5bBlnaeU (46577E+56) 2016. 8. 3. 오전 2:17:00흐어 슬슬 저도 엄크 위기가... 일단 이쯤에서 킵할께요. 시간나실때 답레주시길... 너무 늦었으니 다들 무리하시마시구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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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2:21:25>>622 그렇군요...
네,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다른 분들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625 호노카/아스트라 (17022E+59) 2016. 8. 3. 오전 2:21:25넹 스레주도 수고하셨고 푹주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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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전 2:22:47한창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있는 도중, 갑자기 문이 덜컥 열리고서 양 손에 붕대가 감겨있고 한 눈에 봐도 정상은 아닌 모습의 남성이 들어왔다. 배고프다며 자신들을 먹게 해줄거냐고 묻는 그의 말에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멍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봐도 인간의 형태. 틀림없이 그것은 [칠보검]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코만도맨의 눈빛은 보족크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가득 채우고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도 코만도 봄을 장착했다.
"네 녀석들! 저건 아무리 봐도 칠보검이 아닌가! 이 식당을 습격하기 위한 이중 작전이었군! 꽤 치밀했다는건 인정해주마! 하지만 밥만 먹고 간다고 말해놓고서, 한다는 짓이 이런 비겁한 짓이라니! 역시 네 녀석들..실망했다! 그리고 특히 너!!"
이어 그는 오른손 검지로 스플래시우먼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두번이나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에 코만도맨의 목소리는 상당히 언성이 높아져있는 상태였다.
"이 나를 2번이나 속이다니! 네 녀석, 아이돌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적이었군! 그래. 보족크의 간부인 시점에서 이건 당연한거였을지도 모르겠군! 이런 비겁한 녀석!"
한편 그 시각, 현실세계.
이런 깽판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우키는 안토니오를 바라보면서, 흥미롭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면서 그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였다.
"양고기 스테이크.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을것 같네요. 그럼 좀 부탁할게요!"
스테이크가...이탈리아 음식인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대접해준다고 하니까 그로서는 거절할 이유도 없는만큼, 당당하게 먹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그 외의 여러분들! -
627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전 2:24:35뱀발이지만 그럼 호노카 쪽은 PET로 전뇌세계 쪽 상황 못 볼 테지만...다른 오퍼레이터들도 있으니 일단은 괜찮겠지요...?
그리고 드디어 칠보검 떴다아아아악!!! X( -
62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971E+56) 2016. 8. 3. 오후 3:29:01뭐야 뭐야 무슨 일 났어?(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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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유우키&코만도맨 (52663E+57) 2016. 8. 3. 오후 3:47:50용기의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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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aA5bBlnaeU (56213E+59) 2016. 8. 3. 오후 3:49:02무슨 일이긴 신입 요원이 들어왔지! 오랜만에 뵈요 코바주! 유우키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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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3:49:4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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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971E+56) 2016. 8. 3. 오후 3:53:37신입 요원인가!
그러하면 잠이나 자러 가야겠군...!!
농담이지만. -
633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3:57:19또 다시 낮잠 자러 가는건가요? 피곤하다면 자는게 최고지요!
-
634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3:57:53루이주도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코바주 오랜만이에요! -
63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971E+56) 2016. 8. 3. 오후 4:07:34낮잠은 농담이고. 로그라이크 게임을 하려구요.
카타클리즘...? 인가 뭔가 하는. -
636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4:08:05루이주도 안녕하세요! 음..그리고 카타클리즘..? 무슨 게임인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재밌는 게임이면 좋겠네요.
-
637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4:15:43>>635
저도 그 이름은 처음 들어보지만...
로그라이크 게임이라니. 파이팅입니다! -
638 루이&재키 - 이벤트 (39954E+57) 2016. 8. 3. 오후 4:45:51재키는 시그널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녹턴과 다이나모맨의 대화에 몸을 돌리고 귀를 기울이다, 태클을 걸려다 다 먹고 나서 싸우기로 한 걸 떠올리며 그만둔다.
어이 숏다리 총장, 무조건 사악한 건 아니라고 하기엔 이미 사고들 스케일이 천원돌파하고 있는 이야기이지 않나.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입 밖으로 내지 않고 삼키며 그저 간부들을 노려볼 뿐이었다.
그러다, 뒤이어 들어오는 남자를 주시한다.
넷 내비가 아닌 것 같은 모습. 딱 보기에도 안 멀쩡한 것 같은 모습. 그리고 다른 보족크 간부의 말대로...되게 배고파보이는 모습과, 입을 열면서 하는 말.
칠보검 떴다. 아마도 7대 죄악 중 식욕?
재키는 포크를 탕, 소리나게 내려놓고 벌떡 일어나며, 다홍색 눈을 번뜩이며 보족크 진영을 노려본다.
여차하면 브레스부터 쏠까, 생각하며 숨을 크게 들이쉰다.
한편 루이는, 주방장 안토니오의 제안에 조금 고민한다.
어...아주 약간 불길한 느낌이...배탈이라도 나면 곤란하니 안정권으로 가고 싶은데.
"어....음, 죄송하지만, 저는 사양해도 될까요."
조심스레 되묻는다.
//반응레스 미리 올려두기입니다! -
639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4:49:14말 그대로 정말로 전뇌세계 안은 깽판이로군요! 그리고 보족크 계열의 신뢰도는 그야말로 바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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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4:52:15>>639
솔직히 그동안 한 짓거리들이 있는데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신뢰도가 바닥으로 안 떨어질래야 안 떨어질 수가 없지 않나 싶어요. :3c -
641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5:02:33>>640 아무래도 한 일들이 있다보니 말이죠. 거기다가 하필 식당에서 저런 칠보검도 나타나버렸으니..(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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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6:31:55.dice 1 2. = 1
여기서 1이 나오면 유우키의 소꿉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써보고 2가 나오면 다음으로 미루는걸로...! -
643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6:32:35..........?!(시선회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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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6:41:47>>642-643
한 큐에 1이 나오다니...! :0
다갓은 그런 걸 좋아하는 걸까요. :3 -
645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6:42:51루이주 안녕하세요!(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착석) 입추가 슬슬 다가오니까 이제 이 더위도 조금씩 꺽여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
646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6:48:27유우키주 반가워요!
그렇죠...오늘은 좀 덜 더웠네요, 소나기가 다녀가서 그런 것도 있는 걸까요. -
647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6:53:43하지만 여기는 무척 덥다는게 함정이네요. 으으으! 이곳을 뜨고 싶지만 집이 없어..;ㅁ;
-
648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6:59:31>>647 저런, 그렇군요...ㅠㅠ
그래도 여기도 아직 좀 덥긴 해요.
아침에 늦잠자다가 더워서 깼어요. X( -
649 하세가와 유우키 - 약간의 잡담 메일 (52663E+57) 2016. 8. 3. 오후 7:08:52[유-키. 지금 뭐하는 중?]
[방에서 쉬는 중이야. 어제도 늦은 시간까지 일 때문에 쉬질 못했거든. 그러니까 이럴때 푹 쉬는 중이야.]
[와. 그게 뭐야? 21살이면서 말하는건 무슨 야근하는 아저씨 같아!]
[실제로 그거와 차이 없을걸?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여러모로 해야할게 많은 일이라고. 돈은 나름 많이 벌지만 그만큼 일이 힘들어.]
[우와... 그럼 못 나가 노는거야?]
[가끔, 휴일이 찾아오면 그때 놀고 그래.]
[그럼 왜 나는 안 부르는건데?! 가끔은 나하고도 놀아줘! 유-키의 모습 못 본지 꽤 된 것 같단 말이야!!]
[네가 옆에 있으면 피로만 더 쌓일게 뻔한데 내가 누구 좋으라고 널 부르겠냐?]
[나 좋으라고?]
[너, 정말 얼굴에 철판이 두껍다 못해, 그냥 온 몸이 철판으로 덮인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인거 아냐?]
[헤헷. 나의 장점 중 하나지!]
[장점이겠냐. 그게.]
[사소한건 넘어가. 넘어가. 그래서 말인데, 거기 놀러가도 돼?]
[소꿉친구의 직장을 놀이터로 보는건 그만 둬. 여기, 진심 많이 바쁘니까. 안 그래도 요즘 뭔가 일이 커져가고 있어서 곤란하단 말이야.]
[흐~~음? 진짜로 바쁜 모양이네?]
[아까부터 바쁘다고 했잖아.]
[응! 알았어! 알았어! 나도 바쁜 애 귀찮게 하긴 싫으니까! 그래도, 누가 팀으로 있는지는 궁금하네. 언제 한번 소개시켜주라.]
[그 정도라면야.. 나중에 대충 어떤 애들이 있는지 가르쳐줄게. 나 빼고는 다 미성년자지만 말이야.]
[후후.. 유-키. 미성년자라고 눈 돌리고 그러면 안돼. 그러다가 철컹철컹이야.]
[눈 돌리겠냐!]
[하기사 넌 그럴 애는 아니니까. 아무튼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그럼 이제 소꿉친구가 쉴 수 있도록 이 유우나는 메일을 이쯤에서 끊겠습니다!]
[제발 그래줘라. 좀 제대로 쉴 수 있게.]
[아아! 너무해!! 조금은 아쉬워하면 덧나?]
[아쉽고 뭐고, 가끔씩 이렇게 메일 나누잖아.]
[흐~음. 넷 세이버즈에 좋은 이가 엄청 많아보네. 이렇게 메일 나누는것도 귀찮아하고 말이야.]
[그런거 아니야. 그저, 오늘은 정말 피곤해서 그러는거야. 널 싫어할리가 없잖아. 그래도 옛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데.]
[그치? 그치? 유-키가 날 싫어할리는 없단 말이지. 헤헷. 좀 더 귀찮게 굴어볼까?]
[.....차단건다. 너.]
//이런 식의 메일을 나누는 친구가 한명 있다고 합니다. -
650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7:14:45>>649 뭔가 귀여우면서도 깨발랄한(?) 친구네요! :3c
저도 다음에 그런 거 써볼까 싶네요.
근데 오늘따라 피곤한 것이...에피소드를 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잡담하다가 관전하거나 쉬러 가야 할 것 삘이에요. -
651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7:19:09아마카세 유우나라는 이름의 여캐입니다만.. 성격은 뭐 보다시피 그렇습니다. 네. 가끔씩 이렇게 메일로서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포니테일 머리 여성입니다.
그건 그렇고 피곤하다고 한다면 역시 무리하지 말고 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무리하게 에피소드 진행하다가 피로가 더 쌓여버리면 큰일나니까요. -
652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7:27:29그렇군요!
음, 역시 그게 좋겠죠...
그럼 전 좀 쉬다가 다음에 다시 올게요. 어쩌면 내일 올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봐요! -
653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7:55:48유우키주는 잠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그 사이에 루이주는 가신 모양이네요! 아무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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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29:54유우키주 다시 갱신합니다. 으음. 오늘은 아무도 안 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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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05:11쉬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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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05:50오늘은 이렇게 조용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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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aA5bBlnaeU (29337E+54) 2016. 8. 3. 오후 11:11:19으으 저도 피곤해서 졸아버렸네요. 오늘은 그냥 일상으로 만족해주시면 감사하겠스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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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11:56루이주도 캡틴도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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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15:21>>657-658 캡틴도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자고오니 이제 좀 나아졌지만, 캡틴은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 네, 푹 쉬시고 오세요! -
660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16:43많이 괜찮아지신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루이주. 근데 이렇게 되면 밤에 잠 못 자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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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22:34>>660 사실 원래는 자려면 더 잘 수 있지만요.
아부지가 팥빙수 사오셨어요 (*´∇`*)
그거 때문에 깼습니다. 맛있게 먹고 왔어요. (˚∀˚)/ -
662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23:27파..팥빙수! 팥빙수라니! 이 더운 여름에 팥빙수라니...!!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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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26:01>>662
이천원짜리 싸구려 팥빙수지만
여름에 우유나 요구르트 부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 -
664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37:53그렇죠. 그 팥빙수. 뭔지 알 것 같아요. 우유나 요구르트 부어서 먹으면 엄청 맛있죠. 그거..(눈물) 에잇! 나도 팥빙...아니! 딸기 빙수 먹을거야!!
-
665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46:49>>664
아, 좀 비싼 건 아직 못 먹어봤는데 말이죠.
딸기 빙수 맛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
문득 그게 생각나네요. 옆동네 자캐판에 있던 자캐들이 팥빙수 만드는 스레.
언제 모두가 각자 재료를 가져와 빙수 만드는 이벤트를 한다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3c -
666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50:02아. 자캐판의 그 스레라. 본적이 있긴 하죠. 거기에 착안해서 캐릭터들이 야미나베를 만들어보는거라던가..?(씨익
-
667 루이&재키주 (39954E+57) 2016. 8. 3. 오후 11:54:13>>666 어둠전골ㅋㅋㅋㅋㅋ
그것도 재밌겠네요...! (씨익 -
668 유우키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57:36코만도맨:어둠 전골은 뭐든지 넣어서 전골을 만드는거라지? 좋아. 이 코만도맨이 먹는 프로틴을....
유우키:......절대로 안돼. -
669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2:03:39>>668
맙소샄ㅋㅋㅋㅋㅋ코만도맨다운 발상같기도 하고 흠좀무같기도 하네요...!
재키 : 초코는 넣으면 안 되겠지...?
루이 : 그럼 다 녹아서 국물이랑 섞여버릴걸....
재키 : 어...그럼 안 되겠네. -
670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2:14:44덧붙여서 유우키는 매운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엄청나게 붉은색 고춧가루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두둥) 그건 그렇고 재키.. 초콜릿.. 발상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671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2:19:20>>670
오...아니면 캡사이신이라든가요...? (두둥)
조심해야겠네요. 루이는...
루이 : 무난하게 유부 넣을까...아니면 만두?
재키 : 무난한 이야기인가... -
672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2:22:27캡사이신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나도 잔인하니까요! 일단 료가 단박에 유우키를 끌고 나가서 응징을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부와 만두. 괜찮네요! 그거!
-
673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2:29:12>>672 앗, 그건 그렇겠네욬ㅋㅋㅋㅋ
덤으로, 카이즈키(루이 사촌)와 어비스맨도 데려왔다면...
카이즈키 : ...딱히, 너희 많이 먹으라고 넣는 거 아냐. (소고기 좀 많이 투척)
어비스맨 : 역시나 카이 군은 솔직하지 못하네! (새우 투척) -
674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2:36:07>>673
유우키:유메하라! 나의 사촌형 짱인데?! (소고기에 눈 초롱초롱)
그리고 이 와중에 그의 소꿉친구인 유우나가 나타난다고 한다면...
유우나:응? 야미나베는 원래 이런거 넣는거 아니야? (감자칩 투척) -
675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2:42:27>>674
네, 돌리다 아주 살짝 언급됐지만, 카이즈키는 약간 츤데레 끼가 있습니다.ㅋㅋㅋㅋ
카이즈키 : (헛기침)(시선회피)
루이 : 카이 형 여전하네. ㅇvㅇ
재키 : 역시 츤데레란 이야기...(속닥
어비스맨 : 감자칩 누가 넣었어...! 8m8 (울상 -
676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2:55:39>>675
유우키:너 때문에 지금 카오스가 되었잖아! 어쩔꺼야?!
유우나:카오스? 오오! 그럼 더 혼돈으로 만들어버리자! 이야아아압!(새우 과자 투척)
유우키:야아아아아아!!(동공지진 -
677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07:06>>676
재키&어비스맨 : 다메요 시스터어어어...! ;ㅁ; (이구동성)(동공지진)
카이즈키 : ...일생의 진짜 라이벌 발견.
루이 : 아니 잠깐, 초면인데? 게다가 두 다리 건너 아는 사이인데?!
카이즈키 : 연애감정 아니니까 걱정 마. 네버.
루이 : 진짜...? (동공지진)
는 저 표현은 카이즈키 식으로 "저 분 개쩐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어비스맨을 짤 때 참고한 것 중 하나가 물고기 베타지만...짜고 나서 보니 성격만 놓고보면 카이즈키 쪽이 베타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
678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10:53오오. 그렇군요. 졸지에 유우나는 일생의 진짜 라이벌이 되어버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난 분이네요. 카이즈키씨. 무려 베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9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23:03베타....어떤 블로거분의 일지 보니까 예쁜데 어쩐지 모에해서(?!) 저 둘의 모티브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성깔이 있는 편이라 수컷 둘 이상을 같은 수조에 넣으면 피터지게 싸운다고 합니다...
확실히 카이가 경쟁심이 은근히 강해요. 얘도 오피셜 넷배틀런란 설정을 넣을까 했지만...왠지 유우키와 겹치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아서(+그리고 캡틴이 더 갈리실 것 같아서) 뺐습니다. -
680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28:12음..그런 느낌이로군요. 하지만 유우키는 오피셜 넷배틀러가 아니니까요. 지망생이죠! 사실 그렇게 해도 별로 상관은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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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1:31:57아니, 거기가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 중에 오피셜 넷배틀러가 있다'는 부분을 걱정한 거지만요...?
스레 엔딩 즈음에...혹은 캡틴이 괜찮다고 하신다면 그보다 전에 카이즈키도 오피셜 넷 배틀러가 된다는 전개로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3 -
682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34:56아..그 쪽인가요? 뭐, 사실 별로 상관은 없었지만요. 그 전에 카이즈키도 오피셜 넷배틀러라.. 음. 유우키도 엔딩때 오피셜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네요. 그래도 될 수 있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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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메하라 루이 - 누군가와의 잡담과 안부메일 (88746E+59) 2016. 8. 4. 오전 1:55:34[야 루이
잘 지내냐?]
[오 카이 형 오랜만이야! 나야 잘 있지. 형은?]
[어비스맨이랑 잘 있지. 요새 어비가 쟈키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것만 빼면.....
니 내비도 잘 있냐?]
[응ㅋㅋㅋㅋㅋ어빜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재키 군도 잘 있어.
재키도 가끔 어비스맨 보고 싶대. 확실히 못 본지 오래됐지?]
[ㅇㅇ...그렇긴 함.
잘 있다니 다행이네. 언제 한번 보자.]
[어...왜 또 넷 배틀 하자고 하게??]
[한 판 붙으면 좋겠지만 싫음 말고.
그거 빼면 딱히 내가 너네랑 시간 때우고 싶다기보단 쟤 찡찡대는 거 질릴 것 같아서임.]
[어비도 그렇고 카이 형은 뭐랄까 여전하네.ㅋㅋㅋ]
[여전하긴 뭐가 여전햌ㅋㅋㅋ
뭐 어쨌든 만나는 김에 달달한 거나 먹으면서 일하면서 겪은 썰이나 좀 풀어보든가 말든가. 내가 쏜다. (박진)
그 일 하면서 별별 진상들 다 만났을 것 같은데.]
[썰 풀 거? 당연히 많지! 진짜 상상을 초월해. 진상들 말고도 다른 의미로도.
내가 형 입 무거운 거 아니까 특별히 썰 풀어주는 거야. 만나면 기대해도 돼!]
[올ㅋ 이건 들어볼만 하겠네. 아니 딱히 꼭 듣고 싶다는 건 아니고.
그래 시간나면 연락해. 근데 수업 중에 눈치없이 영상통화 걸어서 나 쪽팔리게 만들면 죽는다.
그럼 난 이만 바이바이.]
[알았어 형, 조심할게!ㅋㅋ 다음에 봐!]
//어째 오퍼레이터들보다 내비들끼리가 미묘하게 더 친합니다.
근데 둘의 넷 배틀은...이건 나중에 캡틴에게 여쭤봐야겠어요.
사촌 형이 자기 칩폴더 하나 빌려줬다는 식으로, 현재 칩 소지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반 칩 다섯개 짜리 임시 칩폴더를 쓸 수 있다면 언제 한번 둘의 넷 배틀을 써보거나 일상에 등장시켜서 더블 배틀을 돌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684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1:57:12더블 배틀이라. 그럼 3인 일상이 되는걸까요? 2:2가 되는걸테니까요.
-
685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2:00:29>>684 경우에 따라서 2인 일상도 3인 일상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2인 일상이 되는 경우는 다른 분도 주변인물 데려오셔서 같이 붙는 경우이거나...혹은 시그널맨&녹턴이랑 붙는다든가요? -
686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전 2:05:08그러하군요. 음. 이렇게 되면 유우키 파파를 데리고 와서 유우키와 함께 더블 배틀을..(안돼(오버 벨런스야)
아무튼 유우키주는 이만 졸려서 끄도록 할게요! 잘 자요! 루이주! -
687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전 2:08:16>>686
벌써 두 시가 되었네요! 저도 슬슬 끄려던 참이었어요!
유우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688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2:54:35루이주가 플러그인!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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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aA5bBlnaeU (20798E+58) 2016. 8. 4. 오후 3:04:13두분 다 어서오시길. 조금 날이 덥네요... 일찍 운동을 나갔다 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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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3:12:47유우키주도 용기의 플러그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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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3:17:08>>689-690
캡틴도 유우키주도 모두 안녕하세요!
맞아요, 오늘도 날이 덥네요...밖에 완전 땡볕이 쨍쨍.
아침에 긴급재난문자 왔었어요. 여기 오늘 폭염경보라고 하더라고요... -
692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3:19:34여기도 폭염경보네요. 사실 폭염경보 아닌적이 없었던것 같지만요. 비오는 날에도 폭염경보가 뜨는 신기한 지역이거든요. 여기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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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3:31:35>>692 저런, 그렇군요...!
여기도 좀 덥다고 소문난 지역이긴 해요...
비오는 데 폭염주의보 뜬 적 있어요...소나기였고 그치고 나서 잠시 후에 또 더워졌지만요.
무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이 올 때까지 힘내요 우리...(눈물 -
694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3:39:23빨리 가을이 되면 좋겠지만 가을이 된다는건 곧... 한 해가 점점 끝나간다는 이야기.(눈물)
-
695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3:47:01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리고 겨울이 오겠죠.(눈물)
솔직히 전 겨울보단 여름이 좋아요. _(:3_ _)_ -
696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3:48:01여름해서 떠오른건데 저 다음주에 계곡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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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4:00:10>>696
계곡이라! 부럽네요.
아무래도 요즈음이 물놀이하기 딱 좋은 때지요... -
698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4:01:34여러모로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이죠. 보니까 이번엔 깊이도 제법 있는것 같아서 수영하기도 딱 좋아보이더라고요. 그런고로 우리 넷 세이버즈 애들도 수영복 입고 수영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물론 코만도맨은 수영을 못하겠지만요. 전신이 무장이라서 들어갔다간 온 몸에 녹이....ㅠㅠ
-
699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4:16:11>>698
물놀이 이벤트 좋죠!!
코만도맨은 녹 스는 것도 문제지만, 그 무장 때문에 덥지 않을까 하고 살짝 생각해봅니다...그늘에 들어가서 수박이나 먹는 게 최고일까요. :3c
루이 : 근데 그렇게 따지면 재키 군도...망토 때문에 덥지 않을까?
재키 : 얇은 거 있으니까 문제없단 이야기네! -
700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4:18:58>>699
코만도맨:나는 군인이다! 군인네비로서 이 정도 더위쯤은...!(털썩)
유우키:.....그러니까 작전 없을땐 쫄쫄이로 있어도 된다니깐..(절레절레) -
701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4:24:36>>700
코만도맨...(눈물)
루이 : 코만도맨 되게 더워보여...
재키 : ...마실래? (얼음물 떠와서 내밀기) -
702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4:40:15>>701
코만도맨:...가..감사하지! 재키!!(벌컥벌컥벌컥)
아..여담인데 얼마전에 제가 마이티 넘버 9을 해봤거든요. 확실히 들인 돈에 비하면 문제점이 엄청나게 많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인데..그래도 못할 수준은 아니네요. -
703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4:43:12>>702
마넘나는 안 해봤지만 그렇단 얘기는 꽤 많이 들었는데...정말 그런가 보네요. :0
캐릭터 설정이나 그런건 좋은 것 같은데...결과물이 그렇다니 확실히 아쉽다고 생각해요. -
704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4:52:48>>703 그게 사실 멀리갈것도 없고.. 가장 큰 문제가 그겁니다. 프레임다운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바로 밑에 즉사 구역이 있어요. 거길 지나가려면 대쉬를 해서 지나가야하는데 내려가는 도중에 그 즉사 구역 이펙트 때문에 프레임다운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타이밍을 못 잡고 벡은 즉사 구역으로..(눈물)
그 이외에도 폭발 이펙트가 있으면 엄청나게 프레임다운이 걸리더라고요. 적이 공격해오는데, 배경의 폭발 임펙트 때문에 적의 공격을 피할 수가 없어!! 이런 느낌이에요. -
705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4:57:53>>704
어...그건 확실히 큰 문제네요.
이펙트를 좀 끄거나 줄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면 더 나을텐데 말이죠...
웬만한 게임엔 좀 더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그런 옵션사항이 한두개씩 들어가는 편이던데 말이에요...심지어 네코아츠메에도 말이죠. :0 -
706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5:01:50음. 제가 못 찾은걸지도 모르겠는데 적어도 제가 했을땐 그런게 보이지 않았어요. 정말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보스전에서는 그나마 잘 돌아가니까 다행이긴 했죠. 보스전에서까지도 그런 식이었으면..정말 끔찍했을테니까요. 아 그래도 음악은 좋더라고요.
사실 이 게임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은 보스들이 자기 체력을 회복한다는 점이네요. 일정 이상 때리다보면 더 이상 게이지가 깍이지 않고 보스의 모습이 조금 다른 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대쉬를 해서 박치기를 하지 않으면 적의 체력이 회복되버리거든요.
근데 문제는 보스들 중에 공격을 하지 못하는 위치에서 공격을 하는 부류가 있어요. 즉 간단하게 게이지 조절을 잘못하면 기껏 때린것을 다 회복해버리는 사태가..(눈물 -
707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5:12:46>>706
그 얘기도 다른 곳에서 들었어요. 그것도 확실히 무시무시하네요...!
그래서 저도 마넘나 해볼까 하다가 그 생각 고이 접었습니다...
발컨이 도전하기에는 너무 어려워 보이네요. :3c -
708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5:23:37그래서 순간 생각한건데 캡틴이 마이티 넘버 9와도 크로스를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런게 아니라고 한다면 마이티 넘버9 보스들의 네비화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근데 진짜 들이 돈이 많아서 그렇지. 그런거 다 생각 안하고 한다면..그래도 나름 할만은 해요. -
709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5:29:54>>708
그렇군요!
마넘나 이벤트라...나쁘지 않을지도요? -
710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5:40:08일단 우리들은 역시.. 스트라토스부터 처리하는게 먼저겠죠. 그런데 스트라토스가 미사일 쏘는데 우걱우걱 씹어먹고 그런건 아니겠죠? 그러면 되게 무서울것 같은 느낌이네요.
-
711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5:40:22중간중간에 집안일 하던 게 이제 끝났네요!
유우키주, 혹시 괜찮으시면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신가요? -
712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5:42:32>>710 어어...맞아요, 그건 좀 무섭겠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칠보검 중에서는 스트라토스와 엘리제가 가장 무시무시한 세븐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713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5:46:02>>712 스트라토스와 엘리제가 가장 무시무시한 세븐스는 아니긴 하지만 확실히 무시무시한건 사실이죠. 뭐라고 하면 좋을까. 사실 제일 무시무시한 세븐즈는 히로인인 시안이긴 합니다만 이게 잘 드러나질 않죠. 게임을 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지만요. 시안의 세븐즈 기술인 송 오브 디바가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집안일 끝낸거 축하드려요. 음. 일상이라. 가급적이면 이번 신입과도 돌려보고 싶어서 기다려보긴 했는데, 역시 신입분은 안 오시려나요. 코바주도 그렇고.. 요 근래 루이주하고만 계속 연속으로 일상을 돌린 입장이라 조금 걸리긴 하지만..역시 잘 오시지 않는 분들을 기다려도 의미는 없겠죠. 네 저는 상관없어요. 일상. -
714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5:52:38>>713
확실히 시안의 세븐스도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시안은 칠보검이 아니지만요!
아....그걸 생각 못했네요. 미안해요. X(
코바주는 뜸하긴 하지만 나름 꾸준히 들르시고 계신 것 같긴 한데...신입분은 어떨련지요.
으음...선레는 누가 쓸까요? 특별히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지요! -
715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5:54:20>>714 역시 선레는 다갓으로 정하는게 제일 공평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로...!
.dice 1 2. = 2
1.유우키주
2.루이주 -
716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5:54:59원하는 상황이라. 음.. 루이주에게 역으로 물어보고 싶네요. 유우키의 주변인이라도 한번 만나보고 싶나요? 만나보고 싶다면 한명 랜덤으로 꺼내보도록 하죠!
-
717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5:59:44>>716 선레는 저로군요!
이번에야말로 일상에 카이즈키를 등장시키려고 했는데 말이죠! 둘 다 간만에 만나서 놀러다니고 있는 상황으로요.
거기에 유우키의 주변인물이 나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괜찮으시다면, 선레 써올게요! -
718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6:04:58>>717 네! 선레 잘 부탁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별개로 다이스를...!
.dice 1 2. = 2
1.유우나를 등장시킨다.
2.그런거 없다. 혼자서 가라.
....아무리 그래도 카이즈키가 나오는데 파파가 나오는건 곤란하겠죠. -
719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6:05:18이런. 유우키 혼자서 가게 되겠군요. 다갓의 뜻이 저렇다면야...
-
720 유메하라 루이 - 공원에서 (88746E+59) 2016. 8. 4. 오후 6:20:35한여름 오후의 공원, 어느 나무 그늘 아래, 두 소년이 시원한 음료 한 잔씩과 함께 그늘진 벤치 하나를 차지하고 앉아있다.
한 명은 유메하라 루이, 만 14세. 넷 세이버스 소속의 넷 배틀러인 중학생.
다른 한 명은 유메하라 카이즈키, 만 16세. 평범한 민간인 고등학생이자, 성씨가 동일한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루이의 사촌 형이다.
"그래서."
둘 중 흑발 머리에, 파란 뿔테 안경을 쓰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는 소년이 카이즈키.
계속 말해보라는 듯 루이를 본다.
"그것들 정체가 뭐라고?"
"이계인이라니까, 글쎄...!"
둘 중 키가 더 작고, C자 모양으로 약간 휘어있는 바보털이 있는 코코아색 머리의, 아이스초코를 마시고 있는 쪽이 루이.
누가 들을세라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쑥덕인다.
"진짜로 있었냐, 이계인...그래서 그것들 어떻게 생겼는데."
"그냥 인간같이 생겼어. 평범해. 근데 막 초능력 쓰고 그런다...? 초능력자들이 있는 세계에서 온 모양이야."
"오오."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나랑 루 군이랑 동료들이 말이지....]
두 소년(과 두 내비)는, 누가 다가오는 것도 모른 채 쑥덕이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다.
그래도 나름 비밀이라고 목소리를 낮춰가며 떠들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한 대화 내용은 들리지 않을 듯 하다. -
721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6:31:09[그렇게 더우면 그냥 방에 처박혀서 시원하게 이씅면 되는거 아니냐. 유우키여.]
"그게 좋기는 한데, 그래도 역시 운동을 안할 순 없잖아. 애초에 산책을 매일매일 하는건 너도 알고 있잖아. 덥다고 해도 빼놓을 순 없어."
[정말로 고생을 사서 하는군. 너는.]
"누가 할 소리를."
한 여름 오후의 공원. 유우키는 방 밖으로 나와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천천히 산책을 하고 있었다. 사실 별 목적은 없었다. 그냥 방에만 있기엔 너무나도 지루하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평소에도 이렇게 조용히 산책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밖으로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물론 날씨가 너무나도 더운지라 그를 방지하기 위한 시원한 탄산음료를 손에 쥐고 있었다.
한번씩 그 탄산음료를 꿀꺽꿀꺽 마시면서,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더위에 제대로 맞서 싸웠다. 넷 네비도 넷 네비지만, 오퍼레이터도 어느정도의 단련은 필요하다고 느끼는지라, 그는 이렇게 더위에 나름대로 맞서고 있었다.
그렇게 공원 안을 천천히 돌아다니는 도중, 그의 눈에 낯익은 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동료 중 한명인 루이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혼자서 있는게 아니라, 왠 파란 뿔테안경을 쓰고 있는 소년이 한명 같이 있었다.
가만히 바라보니 꽤 친한 사이인지, 둘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까지는 알 길이 없었다. 대화 도중에 끼여서 방해하는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기왕 만났으니 인사 정도는 하는게 좋겠다 싶어,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면서 손을 들어 루이에게로 인사를 했다.
"여. 유메하라. 지금 친구랑 대화중이야?"
그렇게 자연스럽게 그에게 인사를 하면서 유우키는 나무 그늘 안쪽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손에 든 탄산음료를 한모금 마신 후에, 그의 친구로 추정되는 파란 뿔테 안경을 끼고 있는 이에게도 인사를 했다.
"안녕. 나는 하세가와 유우키. 약간의 일 관련으로, 유메하라와는 아는 사이야. 갑자기 끼여서 미안. 그건 그렇고 무슨 대화를 그렇게 즐겁게 하는거야? 나한테도 들려줄 수 있어?"
역시 쑥덕거리는 비밀 이야기가 조금은 신경이 쓰였는지 그는 두 사람에게 살며시 대화의 내용을 물어보았다. 물론 가르쳐줄지 말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물어보는 쪽이 낫다고 생각하며, 그는 둘의 대답을 기다렸다. -
722 루이 - 유우키 (88746E+59) 2016. 8. 4. 오후 6:49:33루이와 대화를 하다가 들려오는 유우키를 발견하고, 잠시 이야기를 멈춘다.
그리고 재키와 같이 유우키에게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하세가와 형! 네, 친구...비슷해요. 간만에 사촌 형을 만나서요."
[하세가와 씨 안녕.]
뒤이어,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의 카이즈키와, 활기차면서 앳된 목소리의 그의 넷 내비 역시, 목례하며 같이 인사한다.
[아, 저 분이 그 분이구나...! 안녕하세요!]
"유메하라 카이즈키라고 합니다. 루이로부터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무슨 대화를 그렇게 줄겁게 하냐는 말에, 카이즈키는 대답하지 않지만 대신 루이가, 약간 시선을 피하며 입을 연다.
"음, 별 건 아니고...넷 세이버스 일 하면서 있었던 일들 좀 이야기해주고 있었어요."
그러다가도,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뭔가 찔리는 게 있는지 서둘러 덧붙여 말한다.
"저, 저래봬도 카이즈키 형은 입 무거우니까요! 어디가서 함부로 떠들고 다니진 않을거에요...! 그, 그렇지 형?"
카이즈키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옆으로 조금 더 옮겨 앉아 유우키도 앉을 자리를 만들어준다.
"같이 앉으실 거면 마음대로..."
아니면 말고, 라는 듯 카이즈키는 약간 무뚝뚝히 말한다. -
723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7:00:33"사촌 형이라. 아. 가족이구나. 응. 나이가 비슷해보여서 친구인줄 알았어."
루이의 설명을 듣고서 유우키는 바로 납득했다는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어 들려오는 재키, 그리고 자신을 카이즈키라고 소개하는 소년, 그리고 그의 넷네비로 추정되는 이의 인사를 들으며 유우키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한명 한명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자신의 넷네비도 소개해줄겸 해서 주머니 속에 넣어둔 PET을 꺼내서 그 화면을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PET의 화면에는 한창 운동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코만도맨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다른 이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인지한 그는 빠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군인들이 할법한 경례자세를 취해서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내 이름은 코만도맨! 이 녀석의 파트너다! 잘 부탁하지!]
"당연하지만 나도, 코만도맨도 넷 세이버즈 소속. 이미 다 알고 있는 모양이니까 굳이 긴 설명은 안해도 되겠지?"
아무래도 대화로 추정했을때, 넷 세이버즈에 대한 것은 확실하게 알고 있는 모양이었기에, 그는 딱히 넷 세이버즈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루이가 시선을 피하면서 하는 말에는 조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넷 세이버즈를 하면서 있었던 일들. 혹시라도 칠보검 이야기가 나온건 아닐까라는 우려감이 먼저 들었다. 칠보검은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라 다른 세상의 사람. 그 존재는 필시 기밀로 취급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민간인에게 이야기 한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조금 위험한 일이 될 것은 분명했다.
곧 루이는 해명하겠다는 듯이 어디가서 함부로 떠들고 다니진 않을거라고 말하고, 카이즈키 역시 고개를 끄덕이더니, 유우키가 앉을 자리를 마련해주고, 같이 앉을거면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천천히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럼 잠까만 쉬도록 할까. 그리고 음. 이번건 조금 안 좋은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냥 비밀로 해줄게. 후훗."
루이를 향해서 살짝 윙크를 한 후에, 그는 손에 쥔 탄산음료를 한 모금 마시며 카이즈키가 만들어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카이즈키를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나이가 어떻게 돼? 나는 21살. 뭔가, 루이보다는 조금 많아 보이는데.. 고등학생..일까?" -
724 루이 - 유우키 (88746E+59) 2016. 8. 4. 오후 7:26:04"네. 친척입니다. 제가 전에 하세가와 형이랑 다른 동료들 얘기 해줬어요."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한다.
"안녕."
[코만도맨 안녕! 난 어비스맨! 카이 군의 내비야! '쟈키'도 그렇고 코만도맨도, 넷 세이버스 소속이라니 대애단해애!]
카이즈키가 인사를 하며 PET를 꺼내보이자, 아직까지 통성명을 하지 않은 그의 내비 어비스맨도, 눈을 빛내며 코만도맨에게 인사를 한다.
어비스맨이 코만도맨을 따라 경례를 해보이는 것과 동시에, 그의 등에서 확, 하고 베타 피쉬의 지느러미처럼 하늘하늘한 청색 날개 같은 것 한 쌍이 펼쳐진다.
루이와 재키는 살짝 윙크해보이는 유우키를 보고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쉬지만, 카이즈키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대답할 뿐이다.
"네. 올해 만 16세, 고등학생입니다."
[루 군 보다 두 살 많아.]
카이즈키가 대답하다 재키가 이어 말한다.
"고생이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딱히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편의점에서 2+1 행사 중이더군요."
그러다 문득, 카이즈키가 과자 한 봉투를 유우키에게 내밀며 말한다.
[카이 군은 역시나 츤-]
"아니거든."
어비스맨의 말을 끊어버리며 시선을 살짝 피한다.
"하하, 이 형이 원래 좀 이래요."
[전부터 좀 수줍음이 많달까, 그랬지. 히히히.]
루이와 재키가 그 모습을 보며 웃는다.
카이즈키는 거기에 긍정하는지 부정하는지 모를 묘한 표정을 짓는다. -
725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7:27:06루이주. 제가 지금 저녁을 먹어야해서..! 조금 다녀오도록 할게요! ;ㅁ;
-
726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7:29:05>>725 네, 맛밥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
727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8:06:52[훗. 그런가? 역시 이 몸은 멋지지. 누가 뭐라고 하건 강한 화력! 강력한 체력! 그리고 멋진 기술! 네비중에서도..]
"그 쯤만 해둬. 코만도맨. 너무 자만하는건 안 좋은 버릇이야."
어비스맨이라는 이름의 네비의 말에 코만도맨은 콧대가 잔뜩 올라서서 자랑하듯이 포즈를 취해봤지만 유우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코만도맨을 제지했다. 만약 그대로 두면 밤새도록 자랑을 할게 뻔했기에 이렇게 중간에 끊을 필요가 있었다.
이어 그는 어비스맨이라는 이름의 넷네비를 바라보았다. 베타피쉬를 연상시키는 청색날개는 정말로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어쩌면 모티브가 그쪽이 아닌걸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고서 시원함을 즐겨보았다.
그러던 도중, 카이즈키에게서 자신의 나이가 들려왔다. 올해 16살. 고등학생. 정말로 바쁜 시기라면 바쁜 시기의 나이라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바쁜시기네. 나도 그 당시에는 정신없이 바빴으니까. 물론 나는 꿈이 확실하게 정해져있었으니까 막히는건 없었어. 너는 꿈이 있어?"
나름대로 질문 하나를 던지고 난 후, 그의 답을 기다리던 도중, 갑자기 카이즈키가 자신에게 과자 한 봉투를 건네는걸 보고서 유우키는 이게 뭐냐는듯이 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어 다른 이들에게서 츤이라는 말과 시선을 피하는 그의 모습. 그리고 루이와 재키의 설명에 유우키는 바로 납득하면서 크게 하하하 소리를 내면서 웃어보였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나잇대이기도 했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런가. 그런가. 츤데레인가. 그럼 받도록 해둘게. 츤츤거리는 모습. 뭔가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귀여운걸?"
가볍게 웃어보이면서 그는 탄산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는 근처에 있는 분수대의 단말기를 발견했다. 그리고서는 살며시 카이즈키와 어비스맨 쪽을 바라보았다. 뭔가 재밌는 생각을 했는지 유우키는 가볍게 웃어보이면서 루이쪽을 향해서 말을 걸었다.
"이것도 인연인데, 유메하라. 나와 넷배틀 안해볼래? 음. 2;1로 괜찮아. 너는 지원형 네비니까 이 정도 핸디캡은 가져도 충분하다고 보거든. 내가. 단지 내 네비의 체력은 조금 높이겠지만 말이야. 훈련에도 도움이 될테고, 개인적으로는 카이...군이라고 일단 칭할게. 유메하라라고 칭하면 헤깔리니까. 아무튼 카이 군과 어비스맨의 실력도 궁금하거든. 어때?"
[오! 전투인가! 한다고 한다면 확실하게 상대해주지!]
전투라는 말에 반응을 보이며 코만도맨은 두 눈을 반짝이며 준비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난감한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뭐, 어디까지나 너의 자유니까 편한대로 해도 돼." -
728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88746E+59) 2016. 8. 4. 오후 8:34:52[오오...강습형? 중격형? 포격형? 난 지원형인데!]
어비스맨은 여전히 눈을 빛내며 코만도맨을 보지만, 유우키가 코만도맨의 말을 끊자 다시 얌전히 날개를 접고 머리를 긁적인다.
"바쁘죠. 장래희망이라면 이리저리 고민중입니다."
그런가, 츤데레인가, 라는 말에 여전히 시선을 피하며, 카이즈키는 애써 말을 돌린다.
그 모습에 루이는 옅게 미소짓고, 재키와 어비스맨은 키득거린다.
그러다가 문득 유우키가 건네는 넷 배틀 제안에, 루이와 카이즈키는 눈을 크게 뜨고, 마주본다.
"그렇습니까, 편하실 대로. 가까운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줄여 부르니까요."
"해볼래, 카이 형?"
"딱히, 꼭 해보고 싶진 않지만...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네요."
"네, 그러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카이즈키가 안경 가운데를 한 손가락으로 밀어올리며 말하자, 루이도 고개를 끄덕인다.
[재밌을 것 같은 이야기네, 잘 부탁해.]
[와아! 재키랑 같이 코만도맨이랑 한판 붙는다! 롱테일 브라더스 재결성!]
재키도 미소를 띄으며, 그리고 어비스맨도 눈을 다시 빛내며 관심을 보인다.
//유우키주 어서와요!
음, 캡틴이 어제 별 말씀 없으셨지만 혹시 모르므로...조금 더 상의해보도록 할까요.
루이랑 카이즈키는 임시로 각각 칩 3개(일반 공격칩 2개, HP 10 회복 칩 한 개)씩 가지고(전부 카이 꺼라 루이의 칩 소지량엔 영향 없어요),
코만도맨의 체력을 500으로 잡았을 때 이쪽은 체력을 재키 250 어비스맨 250 정도면 괜찮을까요? 커스터마이징으로 추가된 능력은 일단 쓰지 않고요.
아니면...칩을 쓰지 않는 쪽으로 해도 좋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729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8:41:02음. 살짝 제안해본거지만,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요? 전에 캡틴이 넷배틀에 대해서는 상의해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의 능력을 써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 대신에 체력을 좀 더 높여서 hp 500/500/ 850으로 하는건 어떤가요? 그렇게 하면 배틀칩이라던가 커스터마이징의 능력이라던가 다 따져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사실 250이면 배틀칩 공격력을 따졌을때.. 허무하게 끝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어차피 칩은 자동보급이 되니까, 여기서 그냥 막 써도 괜찮아요. 어떤가요? 루이주는? -
730 ◆aA5bBlnaeU (49019E+60) 2016. 8. 4. 오후 8:46:08왠지 제가 필요할거 같은 상황이군요! 무슨 일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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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8:47:23어 캡틴이다! 안녕하세요! 음. 이 참에 루이주는 한번 캡틴과 상의할것도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음. 그러니까 간단하게 지금 2:1 넷배틀을 해보려고 하거든요. 코만도맨vs어비스&재키. 그렇게 해서 룰과 hp는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서 상의해보는 중이었답니다. 물론 루이주는 루이주대로 상의하고 싶은게 있는것 같지만요. 캡틴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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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8:48:37앗 그렇네요! 그렇다면 hp는 이쪽은 각각 500/500...그렇다면 코만도맨 체력을 더 올리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비스맨의 능력 '어비스 다이브'는...즉석에서 생각해봤는데, 이런 식으로 적용될 것 같네요, 괜찮으실지요!
3턴에 한번 사용가능, 0~10 다이스 사용, 결과에 따라 효과 다름.
0 : 어비스맨의 튀어오르기!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3 : 다음 1턴간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특수기 다이스 보정(판정값에 +1)
4~6 : 3턴간 아군 공격력 10 증가
7~9 : 다음 1턴간 자신 한정으로 적군 공격 무효화, 3턴간 아군이 입는 데미지 10 감소
오피셜 넷 배틀러가 아닌 민간인 내비라는 걸 가정해 일부러 꽝도 넣고 다소 약하게 잡았습니다. :3 -
733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8:49:39그렇다면 조금만 올려서 950으로 하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000은 진짜 비양심적인 것 같아서 말이죠. 저 능력으로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보다 튀어오르깈ㅋㅋㅋㅋㅋㅋㅋ 잉어킹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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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8:53:40>>730-731 아, 캡틴 오셨군요! 안녕하세요!
유우키주의 말대로입니다만...음.
그 외에도 다른 건 말이죠, 간단히 요약하자면, 주변 인물이 차후에 현역 오피셜 넷배틀러가 된다든가, 하는 설정이 괜찮을련지에 대해 여쭤보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주변 인물의 설정이고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서 되면 좋겠다 수준이지만요, 혹시 모르니 캡틴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
735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8:54:09음. 일단 저는 저대로 답레를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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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8:55:13>>733 네, 그렇습니다. 0은 대놓고 꽝입니다.
일단 어비스맨도 물속성이라 말이죠!ㅋㅋㅋㅋㅋㅋ -
737 ◆aA5bBlnaeU (02878E+56) 2016. 8. 4. 오후 8:56:20뭐 일단 제가 봤을땐 넷 배틀 부분은 문제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주변 인물이 넷 배틀러가 된다라는 설정...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 내에선 허락할께요! 그런 맛도 있어야지! -
738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8:59:35>>737 고마워요 캡틴!
스레 내의 설정과 충돌하거나 너무 튀지 않도록 조심할게요! -
739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9:01:53>>730 >>735 네!
그렇다면 오히려 카이즈키가 루이와 배틀칩을 공유한다는 쪽으로 가는 게 좋겠네요! 2대 1이니까요.
그러면 부탁드리겠습니다! -
740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9:04:32카이즈키. 그리고 어비스맨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서, 제안한 넷배틀. 루이는 물론이고 카이즈키도 승낙하는 분위기라 그는 살며시 웃어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2:1배틀. 확실히 자신에게는 불리한 싸움이다.
하지만 자신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아버지.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서라면 이 배틀에서도 승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야한다고 믿으면서 그는 강하게 결의를 다지면서 코만도맨을 바라보았다.
이어 코만도맨도 유우키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둘의 결의. 여기서 이겨보이겠다는 강한 결의가 통하는걸 느끼면서 유우키는 근처에 있는 분수대쪽으로 PET의 적외선을 쏘았다.
"플러그인! 코만도맨EXE! 트랜스미션!"
이어 코만도맨은 그의 플러그인 지시에 맞춰서 전뇌세계로 이동했고, 분수대 단말기 안으로 들어갔다. 혹시라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분수대의 전뇌 안에서도 조금 한적한 곳으로 이동한 그는 빨리 들어오라는 듯이, 몸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와라. 너희들. 2명 다 한번에 맞춰서 상대해주마!"
[그렇다고 말하네. 둘 다 플러그인 부탁해도 될까? 미리 말하지만 유메하라. 이번에는 나도 저번처럼 레어칩을 안 쓴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야. 조금은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가만히 웃어보이면서, 혹은 몸을 천천히 풀면서 둘은 두 사람이 전투 준비를 마치는 것을 기다렸다. 다만 둘의 눈빛은 진심이었다. 2:1이라고 할지라도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그 의지를 강하게 보이면서 유우키는 두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선공은 그쪽에게 넘기도록 할게. 어떻게 될지 궁금한걸?]
//
Boss:코만도맨 hp 950 이런 느낌인걸까요? -
741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9:22:06유우키주, 미안하지만 킵해야 될 것 같아요...동생이 컴퓨터 앞에서 비켜달라고 시위중이라서요...!ㅠㅠ
저녁도 먹고 나중에 다시 올게요....! -
742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9:22:58네. 네 괜찮아요! 루이주! 아마 돌아올때쯤이면 스토리 진행될지도 모르니까 이쯤에서 킵하는게 좋겠죠! 다녀오세요!
-
743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0:07:12맛밥하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오늘은 에피소드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
744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10:08:07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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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0:11:21네,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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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0:18:44답레는 방금 다 썼습니다만, 에피소드를 할 지도 모르므로 일단 캡틴을 좀 더 기다려볼까요.
-
747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10:20:16네! 괜찮아요. 캡틴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좀 더 기다리는게 예의겠죠!
-
748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0:22:58>>747 네, 그러면 기다려봅시다!
유우키주도 같은 생각이시라 다행이에요! -
749 유우키-루이 (44034E+59) 2016. 8. 4. 오후 11:26:50음. 캡틴은 오지 않으려는걸까요?
-
750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1:30:05>>749
.......왜 오늘 에피소드 한다 안한다는 말씀도 없이 안 오고 계신지는 짐작가는 이유가 한 가지 있습니다만.
저는 캡틴을 조금만 더 믿어보려고 합니다.
일상 마저 돌리실래요? -
751 ◆aA5bBlnaeU (17796E+59) 2016. 8. 4. 오후 11:30:27내 이름은 캡틴웨건! 스레를 돌리기 위해 전뇌세계 빈민가에서 달려왔지!
-
752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1:31:20>>751 깜짝이야! 어서와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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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aA5bBlnaeU (17796E+59) 2016. 8. 4. 오후 11:31:41참고로 요새 하고 있는 일이 있다보니 좀 바빠졌어요... 빨리 끝내야 여유가 좀 생길텐데...
아무튼! 두분 에피소드 하실래요? -
754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11:32:16아. 안녕하세요! 캡틴!
-
755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1:34:40>>753 안 그래도 요즈음 여러 의미로 바빠 보이시더라고요. (씨익
에피소드 좋죠!
-
756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11:38:20음... 에피소드인가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면 생각해봤겠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버려서..(눈물) 사실 어머니 생신이라서 조금 있다가 케잌 불어줘야하는지라..
그거와는 별개로 캡틴. 이거 하나 건의할게요. 밤에 진행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미리 공지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만 해도 저와 루이주는 일상 하다가 진행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킵해두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캡틴은 지금 이 시간에 돌아오셨고요. 솔직하게 말하자면..음.. 그렇네요. 미리 어느정도 공지를 해줬으면 저와 루이주가 일상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었을거라고도 생각해요. 물론 캡틴이 바쁘다고 말을 하시지만..그래도 그거 알려주는게 그렇게 힘든건 아니잖아요? 잠깐 몇초 접속해서 말해줄수 있는거니까요. 미리 알려주시면, 일상을 계속 할건지, 아니면 계속 기다릴건지도 생각할 수 있을테고요. -
757 ◆aA5bBlnaeU (17796E+59) 2016. 8. 4. 오후 11:46:33워낙 바쁘다보니 유우키주가 말한걸 잊고 있었네요... 음...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사전에 미리 공지를 할께요.
그러니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 진짜로 에피소드를 하도록 하죠!
바쁘신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
758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11:50:14아니요. 뭐... 바쁘다고 한다면..그..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
759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1:50:46>>756-757
아...그랬군요. 그러면 유우키주께서는 오늘은 이 이상 일상을 돌리시는것도 곤란하시겠네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그리고. 유우키주의 건의에 대해서는, 저도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음...이제라도 아셨으면 괜찮아요.
오늘은 이렇게 쉬게 되겠네요. -
760 ◆aA5bBlnaeU (17796E+59) 2016. 8. 4. 오후 11:51:46일단 유우키주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리고... 내일부턴 정말로 실수 없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61 유우키주 (44034E+59) 2016. 8. 4. 오후 11:53:53뭐..일상이야 케잌 불어주는게 끝나면 얼마든지 다시 할수 있는거니까요. 단지 이벤트의 경우에는 제가 중간에 자리를 비워야해서... 끊어지게 되면 여러모로 피해가 되니까 일단은 곤란하다고 말한거랍니다!
그리고 캡틴은 바쁜거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Good luck! 그리고 바로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아직 있을거에요! -
762 루이&재키주 (88746E+59) 2016. 8. 4. 오후 11:57:08저도 캡틴이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바래요!
파이팅입니다 캡틴! (*・∀・)
>>761 그렇군요!
그렇다면 답레는 미리 올려두도록 할까요!
여유가 되실 때 천천히 이어주세요! -
763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전 12:03:51[얏호! 분수다, 분수!]
분수대의 전뇌세계에 코만도맨을 플러그인시키는 모습과, 진지한 눈빛을 보이는 유우키와 코만도맨을 보며, 카이즈키가 나쁘지 않다는 듯 미소짓고, 어비스맨도 왠지 신난 듯 보인다.
"좋습니다."
"네."
카이즈키도, 루이도, 진지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각자의 내비를 플러그인 시킨다.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플러그 인, 어비스맨. 트랜스미션."
재키와 어비스맨은 전뇌세계로 플러그인 되어, 코만도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던 둘을 보던 카이즈키가 문득 묻는다.
"니 배틀칩 좀 써도 되냐."
"얼마든지."
루이는 주머니에서 쇼크스틱 칩 두 개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칩들을 꺼내, 자신과 카이즈키 사이에 내려놓는다.
루이가 뒤이어 레어칩도 꺼내지만...카이즈키가 "뭘 이런 것 까지야, 됐어."라고 정색을 하며 레어칩들을 도로 루이의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넣어둬 넣어둬.
[테일 크로스! 롱테일 브라더스!]
코만도 앞에 선 재키와 어비스맨은, 서로 마주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서로 등을 향한 채 꼬리 끝을 하이파이브하듯 한번 짠! 맞댄다.
선공은 이 쪽이 넘긴다는 말에, 두 넷 배틀러 소년도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갑니다. 어비스맨!"
[오키도키! 어비스 다이브-!]
"재키, 우리도 가자! 디버프 간다!"
[오케이!]
어비스맨은 물고기가 물에 뛰어들듯 퐁당, 하는 소리와 함께 에리어 밑바닥으로 잠수해 주변의 정보를 읽어들이고, 재키는 코만도맨에게 빠르게 접근해 연보라색의 연기를 뿜어낸다.
어비스 다이브 .dice 0 10. = 7
슬럼버 브레스 .dice 0 10. = 10
//아까 까먹고 빠뜨린 건데...어비스 다이브의 경우 10도 0과 마찬가지로 꽝입니다!
루이와 카이는 일반칩을 공유합니다만, 카이 성격상 실례라고 생각해서 레어칩은 손 안 댈 듯 하니...레어칩은 루이 쪽만 사용할 듯 합니다! -
764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04:55......자..잠깐만..?! 슬럼버 브레스의 상태가...?!
-
765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2:06:23맙소사 첫턴부터 고판정이라니요...!
스턴+데미지 감소라니 맙소사!!ㅋㅋㅋㅋㅋ
이게 웬일인가요! 첫 턴 부터 둘 다 저럴 줄이야...! :0 -
766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09:31아직 동생이 오지 않은고로 빠르게 답레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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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aA5bBlnaeU (07985E+47) 2016. 8. 5. 오전 12:10:24그럼 두분의 배틀을 감상... 격려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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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2:10:30>>766 파이팅이에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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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13:46그러고 보니 새틀라이트 련처를 사용할 수 있으려나요? 비록 코만도맨은 스턴 상태지만 이건 설치해놓고 2턴째에 공격하게 하는 배틀칩이니까요. 아니면 아예 못 사용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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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2:17:34>>769
새틀라이트 런처...그게 있었네요!
음, 이건...저도 잘 모르겠네요.
설치하는 주체가 코만도맨인가 유우키인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여태까지의 묘사를 봤을 때 쇼크스틱같은 건 루이가 전송해주면 설치는 재키가 한다는 느낌이지만...새틀라이트 런처는 위성이니까 될 지도 모르겠네요...? -
771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20:31음..그러면 일단은 위성쪽인걸로 해서..설치하는걸로 가겠습니다.
-
772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2:22:45>>771 오케이에요!
-
773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25:21
"칫....!"
첫턴부터 날아오는 슬럼버 브레스. 그리고 그것은 제대로 크리티컬을 발동시켜서, 코만도맨을 비틀거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어비스맨의 어비스 다이브도 제대로 발동하여, 뭔가 처음부터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유우키는 직감했다.
꽤나 호흡이 잘 맞는 2인조라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지금 코만도맨은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은 다른 방식으로 공격을 준비하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기에 그는 주머니 속에서 배틀칩 한장을 꺼내들었다.
[배틀칩. 새틀라이트 련쳐! 슬롯 인!]
그가 칩을 슬롯인 하자, 공중 위로 빠르게 위성 하나가 떠올랐다. 그리고는 지상을 향해서 발사장치를 겨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상으로 발사할 련쳐의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칫..! 잘도 했군..! 하지만..이대로 끝날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너희들!"
움직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코만도맨은 강렬하면서도 근엄한 분위기를 풀지 않고 계속해서 앞을 주시했다. 하지만 비틀비틀거리는 건 어쩔수 없었는지 힘겹게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그것이 슬램버 브레스의 힘이었으니까.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어비스맨이 보인 기술의 효과는 알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유우키는 계속해서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한번 이렇게 음악도 깔아봅니다.
코만도맨 HP:950 -
774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30:47그리고 슬슬 케잌 불어주러 전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
775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2:44:12그리고 유우키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
776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전 12:51:24"오오."
슬럼버 브레스가 간만에 제대로 명중한 것을 확인하고, 재키는 미소와 함께 바로 뒤로 빠진다.
뒤이어, 에리어 밑바닥으로 들어가서 초롱아귀를 연상시키는 하늘색의 빛나는 작은 보석이 달린 더듬이만 내놓고 있던 어비스맨 역시, 상대가 졸고 있는 걸 확인하고 다시 에리어 위로 튀어오른다.
"이걸로 숨기 좋은 장소 파악 완료야!"
[좋았어! 오, 처음부터 레어칩인가! 질 수 없지! 재키, 방어막이야!]
"오케이!"
재키는 광역방어 공명장치를 불러내 내려놓는다, 그리고 곧 반구형 방어막이 재키와 어비스맨 주위를 감싼다.
"멋지다아!"
"어비스맨, 이게 있으니까 효과를 보려면 너무 멀리까지 가면 안 된다는 이야기야. 알았지?"
"알았어, 쟈키!"
[저게 재키의 새로운 힘, 그리고 레어칩...질 수 없다. 공격! 배틀칩, 록볼. 슬롯 인!]
방어막과 레어칩으로 소환된 위성을 보며 감탄한 어비스맨이, 곧 코만도맨을 향해 동그란 폭탄들을 휙 날린다.
어비스맨.EXE : 배틀칩 사용 .dice 50 150. = 56
재버워키 HP : 500
어비스맨 HP : 500
광역 방어 공명장치 설치
슬럼버 브레스 - 상대 1턴 스턴 적용
어비스 다이브 - 3턴간 아군이 입는 데미지 10 감소 적용중
//생각해보니 어비스맨은 넷 세이버스 소속이 아니니...우리가 초기에 쓰던 다이스를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넷 세이버스의 내비들은 내비 커스터마이저 시스템을 통해 강해진 것이니 말이죠...
이것도 진작에 상의해둘걸 그랬네요...? -
777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2:52:07>>774-775
금방 돌아오셨네요! 어서와요 유우키주! -
778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전 12:56:57[역시 베리어로 나왔나? 하지만 그게 노림수였어. 유메하라.]
예상대로 광역방어 공명장치가 나오자, 유우키는 예상했다는 듯이 가볍게 씨익 웃어보였다. 이어 새틀라이트 련쳐는 차지를 끝내고서, 정확하게 .dice 1 2. = 2 정확하게 직격했다.(1.재키 2.어비스맨) 방어장치가 막을 수 있는 데미지는 총 100. 이미 공격력은 120부터 시작하는 만큼, 베리어의 박살은 거의 확실하고, 추가적으로 데미지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선택한게 새틀라이트 련쳐였다.
거기다가 슬럼버 브레스의 효과는 1턴 스턴 적용. 이미 1턴은 쉬었기에 코만도맨은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잠시 비틀거리던 코만도맨은 크게 기합을 넣으면서 다시 제 정신을 차렸다.
이어 날아오는 배틀칩 공격에 56의 데미지를 입긴 했지만, 그래도 그런걸로는 어림도 없다는 듯이 그는 피식 웃으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서, 그는 미사일 련쳐의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1턴은 편했겠지? 너희들. 하지만 다음은 그렇게 쉽게 가진 않을거다."
[방심은 하지 마. 코만도맨. 일단 한명을 집중적으로 노려]
"그러도록 하지. 타겟은 바로 너다."
이어 코만도맨은 방금 새틀라이트 련쳐가 명중했던 네비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어보였다. 그리고 천천히 공격의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
.dice 120 220. = 123 -
779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전 12:57:25자..잠깐만요..다갓님..?! (눈물) 값이 너무 짭니다?!
-
780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전 1:22:46그게 노림수였어, 라는 말에 루이는 엑, 하고 당황하고 카이즈키 역시 헛기침을 하며 안경을 고쳐쓴다.
그리고 그 말대로, 보호막이 깨져 사라지고 새틀라이트 런처의 폭격은 어비스맨에게 직격한다. 어비스맨은 서둘러 몸을 날려 미리 파악해뒀던 근처의 지형에 몸을 숨기지만, 공격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다.
다시 얼굴을 내비던 어비스맨이 코만도맨의 타겟은 바로 너다, 라는 말에 흠칫하고 재키 뒤로 숨...지만 어비스맨이 키가 더 커서 숨으나 마나인 꼴이 되었다.
[깨졌네.]
[역시 레어칩...]
핀잔하듯 툭 던지자 루이가 뺨을 긁는다.
"어비, 쫄지마. 지원형의 패기를 보여주자는 이야기야!"
"으...응."
재키의 격려에, 어비스맨이 다시 나와 옆에 서서 코만도맨을 쳐다본다.
[재키, 다시 한번 디버프야!]
"오케이."
재키가 다시 한번 코만도맨을 향해 돌격해, 브레스를 뿜는다.
[어비스맨, 우리도 다시 공격!]
"알았어!"
카이즈키는 다시 한번 공격을 지시하고, 배틀칩을 전송한다.
[배틀칩, 캐논! 슬롯 인!]
총구로 변한 한 손을 코만도맨에게 겨누는 어비스맨이, 거리를 두고 캐논을 발포한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0
배틀칩 사용 : .dice 50 150. = 96
어비스맨 HP : 487
광역 방어 공명장치 파괴 - 쿨타임 중
어비스 다이브 - 3턴간 아군이 입는 데미지 10 감소 적용중 -
781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23:56이번엔 브레스가 꽝이네요... :0c
-
782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전 1:32:25"이번엔 브레스는 실패한 모양이군. 거기다가..캐논도 그리 강한 데미지를 주지는 못한 모양이지?"
캐논에 펑 맞았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씨익 웃으면서 어비스맨과 재키를 바라보았다. 현재 그의 체력은 798. 아직까지는 크게 흔들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완전히 안전한 편은 아니었다.
지금 이 타이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하나 뿐이었다. 미사일을 쏠까라고 생각해봤지만, 역시 여기서는 강한 한방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한방은 1턴밖에 가질 못하겠지만, 그래도 지금 여기서는 확실하게 필요한 한방이었다.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들어가서 어비스맨을 공격해.]
"훗. 알았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코만도맨은 다리에서 고정장치를 꺼낸 후에, 자신의 몸을 땅바닥에 고정시켰다. 한번이라도 공격당하면 3턴동안 쓸 수 없는 기술이기에 사실상 오래 갈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 자체만으로도 분명히 효과는 있을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예를 들면 여기서 빠르게 해결을 한다고 한다면, 한명이라도 빠르게 로그아웃 시킬 수 있다면 남은 한명은 금방 금방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판단하며,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공성모드를 지시했다. 아직까지는 그의 계산대로, 돌아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방심할 순 없었다. 승부란건 아주 손쉽게 바뀔수도 있는 일이니까..
"그럼.. 시작해볼까? 화력의 쇼를...!!"
이어 그는 포대의 차지를 끝내고서 어비스맨을 향해서 강하게 2발의 포를 발사했다. 그 2발의 포는 어비스맨 주변에 떨어졌고 주변을 불태울것처럼 강한 연쇄폭발이 쾅쾅쾅 일어났다.
"아직이다. 아직 이걸로 쓰러지진 않았겠지. 일어서라. 어비스맨."
//
.dice 80 180. = 147 -
783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전 1:46:37"쳇."
이번에는 브레스가 빗나갔네. 너무 빨리 썼나. 재키는 혀를 찬다.
루이 역시, 약간 인상을 쓴다. 경험상 한 번 빗나간 브레스는 다음에도 안 통하기 일쑤였지...코만도맨이 어비스맨을 노리고 있는 것 같으니 일단, 엄호사격부터 할까, 하는데 코만도맨이 공성모드를 쓰고 역시나 어비스맨을 친다.
"으엥...!"
어비스맨이 이번에도 미리 찾아둔 엄폐물 뒤에 숨으며 포격을 피하지만, 연쇄폭발이 강해서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진 못한 것 같다.
[지지 마. 공격이다. 배틀칩, 소드. 슬롯 인!]
"으, 응...! 이야아앗!"
카이즈키에게 소드 칩을 전송받은 어비스맨이, 용기를 내어 코만도맨에게 돌진해 공격한다.
[우리도 간다!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받으란 이야기야."
재키도, 어비스맨이 공격을 마치고 뒤로 빠지는 동시에 한 손에 들린 휠 커터를 코만도맨에게 날린다.
배틀칩 .dice 50 150. = 123
레어칩 .dice 120 220. = 146
어비스맨 HP : 350
어비스 다이브 - 3턴간 아군이 입는 데미지 10 감소 적용중 -
784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48:06오늘은 이쯤에서 자러 가려고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여기서 킵해도 될까요...! -
785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전 1:53:19네. 괜찮습니다! 어서 주무세요! 루이주!
-
786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전 1:56:11네, 유우키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787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전 10:40:03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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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2:50:46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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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12:55:16안녕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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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2:59:06>>789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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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aA5bBlnaeU (44073E+51) 2016. 8. 5. 오후 1:09:23두분 어서오세요!
음 오늘 제가 별다른 일이 없다면 9시쯤 올 수 있을꺼 같아요. 그래도 눈팅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 정도는 가능할거 같습니다!(좀 오래걸리겠지만) -
792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1:09:55안녕하세요! 캡틴. 9시 쯤이라. 네. 일단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질문은 아직은 딱히 없습니다.
-
793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20:23>>791 캡틴 안녕하세요! 알겠습니다!
저도 아직은...질문이 별로 없네요! -
794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1:33:37후우...지금 옷걸이행거를 하나 새로 사서 옷 다 빼고 새로 조립하는 중이에요. 집의 동생 녀석은 자기가 회사가니까 집안일은 집에서 일하는 형이 알아서 다 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진짜 짜증나게 명령질 하고 가버리네요. 아나..진짜..발로 차버릴수도 없고..;ㅁ;
-
795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33:44오늘도 덥군요....
-
796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35:55>>794
그렇군요...! ㅠ.ㅠ
옷 정리하는 것도 꽤 힘들텐데 말이에요...힘내요 유우키주! (토닥토닥 -
797 ◆aA5bBlnaeU (5477E+50) 2016. 8. 5. 오후 1:37:45저런... 힘내시길 유우키주!
-
798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2:29:41헤헤헤. 행거 조립해서 옷 끼우는데 갑자기 무너져내려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해요....ㅇㅁ너ㅏ림ㄴ아ㅓ림ㄴ어라ㅓㅣ라ㅣㅓㅈㅂ다ㅣㅓㄹㅈㅂ디ㅏㅓㄹ바ㅓ짇ㄹ!!!!!
-
799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2:31:50>>798
헐....유우키주 파이팅이에요!ㅠㅠ -
800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2:53:50여러분은 다들 점심 드셨나요?
전 잉여롭게도(...) 식빵에 잼 발라 먹을까 아니면 계란프라이 얹고 케첩뿌려먹을까 고민하느라 아직 안 먹고 있네영 (*・∀・) -
801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2:54:36는 생각해보니 둘 다 먹으면 되는 거였네요. (바보) _(:3_ _)_
-
802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2:55:13...이제야 정리가 다 끝났습니다. 하하하하하..(눈물)
-
803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2:56:35>>802 고생하셨어요 유우키주...! (토닥토닥)
-
804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2:57:14아..이렇게 오랜만에 화가 나보는건 또 처음이에요. ㅠㅠㅠ 고정 다 시켰다 하고 옷 거는데 갑자기 고정장치가 풀려서 와르르르르! 피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
805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3:01:33>>804
행거가 여러모로 말썽이군요.ㅠㅠ (토닥토닥
설마 메이드 인 차이나일까요...? -
806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3:05:16메..메이드 인 차이나는 맞습니다. 네.(시선회피)
-
807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3:06:52>>806
그렇군요..... :0 -
808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3:32:24아. 맞아. 루이주. 일상 킵되었던건 그냥 시간이 되시면 얼마든지 이으셔도 된답니다.
-
809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3:38:48>>808 앗 그렇다면 혹시 지금 마저 돌려도 괜찮으실지...!
음, >>783을 쓰고 나서 자러 간 거라...이제 유우키주가 이을 차례이긴 하지만요...? -
810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3:45:37아. 그랬죠. 참. 제가 이을 차례였었죠.(바보인듯) 그렇다면 바로 천천히 잇도록 하겠습니다.
-
811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3:47:53>>810 네, 천천히 이어주세요!
-
812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3:52:25"칫... 역시 2:1은 조금 위험할지도 모른다는거군. 하지만 아직이다! 아직 이 정도로 끝나진 않는다!"
소드와 휠커터에 2번 연속 베이면서 그의 다리에 붙어있는 공성모드 장치는 해체되었다. 어차피 1회용에 가까운 공격이었기에, 그다지 상관은 없었다. 오히려 여기서 2명이 가까이 와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유우키의 다음 수는 바로 이 칩이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칩중에서 유일하게 다수를 공격할 수 있는 칩. 그것은 데인저 클로스.
[가까이 와준다면 오히려 한번에 공격이 가능하니까 편하지. 배틀칩.. 데인저 클로스! 슬롯 인!]
그가 데인저 클로스 칩을 슬롯인 하자, 주변에 록볼을 발사하는 장치가 형성이 되었고 그 모습을 본 코만도맨은 빠르게 그 발사장치를 꾹 눌렀다. 그러자 발사장치가 작동해서 재키와 어비스맨 2명에게 동시에 다발적으로 록볼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이쪽에게 이런 레어칩이 있다는걸 잊지는 않았을거야. 유메하라. 나도 쉽게 지지는 않아. 지금 코만도맨은 상당히 위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게 지거나 하진 않아.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니까.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맞서서, 승리를 쟁취한다. 그게 우리들의 전투 방식이다. 코만도맨. 슬슬 다음 것도 준비해.]]
"알았다. 유우키여. 기회를 봐서 상대해주겠다."
유우키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몸을 풀기 시작하며, 미사일과 코만도봄을 가득 장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몸을 재빨리 뒤로 굴려서 거리를 한번에 띄우기 시작했다. 그가 뭘 하려는건진 아마도 유우키 이외에는 알지 못하겠지만, 어쩌면 그의 전투 페턴을 많이 본 루이 역시 알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확실한건, 뭔가가 크게 하나가 날아올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자. 와라. 슬슬 한명과는 결착을 지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
.dice 120 220. = 198
데인저 클로스는 보스전에서만 사용해서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다인 공격칩이랍니다! 둘 다 먹어라! 데미지!! -
813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3:58:17답레가 좀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동생이 자기도 계란프라이 해달라고 조르고 있어서요. X( -
814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3:58:17아..그러고 보니 hp를 표시하지 않았네요. 코만도맨의 hp는 529입니다.
-
815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4:03:42괜찮습니다! 그럼 저도 행거 설치한다고 땀을 엄청 흘린지라 샤워라도 간단하게 하고 오겠습니다!
-
816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후 4:30:02"우왓!"
"켁!"
데인저 클로스 칩의 효과로 동시에 공격을 받은 재키와 어비스맨은 그 충격에 뒤로 밀려나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는다. 재키는 익숙한 듯 곧장 다시 일어서지만, HP가 절반 이상 깎인 어비스맨은 비틀거리다 조금 더 늦게 일어난다.
[아차차...저걸 잊고 있었네요.]
[과연 레어칩...]
데인저 클로스 칩의 효과에 카이즈키는 눈을 크게 뜨고, 루이도 혀를 차지만, 곧 둘 다 다시 진지한 표정으로 다음 수를 생각한다.
"...있지, 쟈키."
"응?
어비스맨이 문득 재키 쪽을 돌아보며 부르자, 재키도 그를 올려다본다.
"쟈키는 여태까지 코만도맨 같은...그러니까, 저런 강하고 멋진 동료들이랑 같이 힘을 합해서 싸워온 거지?"
"당연한 이야기네."
어비스맨의 질문에 자랑스레 고개를 끄덕인다. 그 반응에 어비스맨이 놀란 표정을 짓다 환하게 웃는다.
"그렇구나! 넷 세이버스에 저런 동료들이 있으니까...
그래서 무시무시한 녀석들을 상대할 수 있었던 거구나! 나도,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게!"
카이즈키도, 그 말에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지시한다.
[그 태도. 나쁘지 않아. 다시 한 번 다이브다.]
"알았어!"
[잠깐만, 그 전에 이거. 배틀칩, 옵션. 슬롯 인!]
파이팅 포즈를 취해보이며 다시 한번 날개(?)를 쫙 펼치던 어비스맨이, 루이의 말에 잠시 멈칫한다.
그리고는 재키가 서둘러 어비스맨에게 다가가, 전송받은 옵션 칩을 장착시켜 주고, 엄지를 들어올린다.
어비스맨도 미소지으며 엄지를 들어보이고는, 다시 퐁당 소리를 내며 에리어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주변 정보를 갱신한다.
[뭔가 큰 게 올 것 같네. 긴장들 늦추지 마.]
"뭔지 알 것 같은 이야기네."
[네 동료분이니까, 네가 본 게 맞겠지.]
루이가 단호하게 말하자 재키와 카이즈키가 고개를 끄덕인다. 어비스맨 역시, 정보를 모으며 침착히, 상황을 주시한다.
어비스맨에게 옵션 칩 사용
어비스 다이브 : .dice 0 10. = 2
재버워키 HP : 302
어비스맨 HP : 152(+50) -
817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4:31:00>>815
네, 다녀오세요 유우키주! -
818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4:42:10"뭐가 나올지는 어느정도 예상한 모양이군."
[하지만 그걸 예상했다고 해도 이 판도는 쉽게 바뀌진 않아. 둘 다. 시작해! 코만도맨!]
"알았다."
눈 앞에서 옵션칩과 어비스 다이브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서, 코만도맨은 높게 뛰어올랐다. 그리고서 미사일 포트와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무작위적으로, 둘을 향해서 발사하기 시작했다. 정확히 맞는건 한명뿐이지만, 난사와 비슷한 공격이기에, 누가 맞게 될지는 코만도맨 역시 알 수 없었다.
어썰트 스톰. 바로 그의 필살기였다. 3턴동안 공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여기서 확실하게 치명타를 주고서, 남은 것은 자신의 배틀칩으로서 끝을 내면 될 일이었다.
적어도 유우키의 생각은 그러했다.
2:1이라고는 하나 쉽게 질 마음은 그에겐 추호도 없었다. 그러기에 그의 표정은 매우 진지했고 이어 사용할 배틀칩 중 하나도 따로 준비해둔 상태였다. 물론 그것을 지금 쓸 마음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중요한 여기서 확실하게 승부에 못을 박는 일이었다.
한편 코만도맨은 무수히 많은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날린 후에 땅에 자신의 주먹을 쳐서 쇼크 웨이브를 날려 방금전까지 마시알과 코만도 봄이 떨어진 곳을 향해서 힘껏 공격했다. 이어 그는 평소처럼 떼구르르 빠르게 몸을 굴려,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고 자신의 몸에서 아주 뜨거운 하얀 연기를 강하게 방출했다.
너무나도 한번에 많은 공격을 했는지, 평소보다 오버히트는 상당히 강력했다. 그런만큼, 그는 조금 지친 표정으로 숨을 거칠게 내쉬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냥감을 노리는 듯한 그의 매서운 눈빛은 조금도 풀리지 않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어떠냐.... 너희들..!"
[방심하지 마. 우리도 3턴간은 공격하질 못해. 여기서 확실하게 결판을 지어야한다고 생각해. 코만도맨.]
"알고 있어. 나는 승부에는 절대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생각이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 화력은 끝나지 않는다!"
//
.dice 1 2. = 2
1.재키
2.어비스맨
.dice 180 280. = 278 -
819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4:43:12여기서 278이라니?! (동공지진)
-
820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4:55:01어서와요 유우키주!
확실히 어비스맨은 여기서 K.O.네요. :3c -
821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5:06:43잠깐 시원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조금 자리를 비웠었습니다. 역시 최종병기 에어컨은 대단해요.
-
822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후 5:10:36"어비, 조심해!"
[어비스맨!]
무작위로 난사된 어썰트 스톰 중 일부는 재키에게 날아왔고 재키는 공격을 피했지만...나머지는 운 없게도 대다수가 어비스맨이 숨어 있는 지점에 직격했고, 어비스맨은 그 충격에 꺅, 하는 비명과 함께 튀어나와서, 그대로 HP가 다해 로그아웃했다.
[과연...근데 넌 남자애가 "꺅!"이 뭐냐 "꺅!"이.]
"미안해 카이 군!"
[후우, 고생했어.]
카이즈키의 PET로 돌아온 어비스맨은 카이즈키에게 사과하고, 카이즈키는 한숨을 쉰다. 그리고 루이의 어깨에 손을 턱 얹는다.
[따, 딱히 이기고 싶은 건 아니지만...파이팅이다.]
"루이 군! 쟈키! 파이팅!"
그렇게 말하곤, 배틀을 마저 지켜본다. 어비스맨도 따라 응원한다.
루이는 거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확실히 많이 강해지셨네요, 하세가와 형. 그리고 코만도맨. 그렇지만 저희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이제 1:1인 이야기네? 나도 루이 군 말에 동감이지만."
재키가 코만도맨을 향해 심술궂게 미소지어 보인다.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빵야-!"
소환된 눈알 모양 장식이, 코만도맨을 향해 빔을 발사한다.
배틀칩 .dice 100 180. = 165
어비스맨 K.O, 어비스 다이브 무효화됨
//이번의 어비스 다이브는 어비스맨이 다이브해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서포트를 해준다는 설정이라...잠깐 고민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캔슬할 수 밖에 없네요.
>>821 그렇죠, 에어컨은 대단하죠! -
823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5:15:43유우키주, 이번에도 킵해야 될 것 같아요.
잠시 일이 생겨서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봐요! -
824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5:20:51[한명은 로그아웃. 남은건 너 하나뿐이야. 유메하라!]
어썰트 스톰의 힘으로 어비스맨은 확실하게 로그아웃 되었다. 그 와중에 꺅이라는 목소리가 들려오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서 전투에 계속해서 집중하겠다는 듯이 재키를 바라보았다.
루이와 재키를 응원하는 카이즈키와 어비스맨을 잠시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여전히 오버히트인 상태에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아이즈 빔에 정면으로 명중했다. 피하거나 하는 움직임은 없었다. 아니, 애초에 피하는게 불가능했다.
코만도맨은 너무나도 덩치가 크고, 속도가 느린 편이었다. 그러기에 정면으로 그 기술을 받아주었다.
그 덕분에 그의 체력은 364로 깍여버렸다. 처음의 950과 비교하자면 엄청나게 많이 깍여버린 수준이었기에 살짝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승산은 있었다. 적어도 그 승산을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자신과 유우키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서 맞서왔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포기하지 않는건 좋아. 그 자세 마음에 들어! 하지만,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느쪽이 더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맞서느냐.. 그것에 대한 승부다! 배틀칩! 캐논! 슬롯 인!]
이어 코만도맨의 왼손은 캐논 형태로 변형되었고, 그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캐논을 재키에게로 펑 하고 발사했다. 비록 오버 히트 때문에 자체적인 공격은 불가하지만, 배틀칩을 통한 공격은 가능한만큼, 지금부터는 3턴간 배틀칩을 사용하는 싸움이 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오퍼레이터의 역량을 시험하는 기회가 될 수밖에 없었다.
"버텨봐라. 3턴 동안 내 공격을 버티면 너의 승리고, 못 버티면 나의 승리다. 지금부터는 남자 대 남자로서 진검승부인거다!! 너의 모든 것. 나에게 보여라!"
//
.dice 80 180. = 172
코만도맨 HP:364
>>823 네! 다녀오세요! 나중에 봐요! -
825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후 7:10:35[그렇네요. 하세가와 형.]
루이는 더욱 더 진지해진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재키와 유우키의 말대로, 이제는 정말 재키 대 코만도맨의 1대 1 승부였다.
[...피하지 않았군.]
[응, 코만도맨은 포격형이니까.]
카이즈키의 말에 루이가 설명했고, 그제서야 카이즈키는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보자면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네.]
유우키의 말에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고, 재키도 의지를 다지며, 코만도맨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 진지하게 맞선다.
어썰트 스톰의 반동으로 코만도맨 혼자서 공격할 수는 없지만, 배틀침을 전송받아 그걸로 공격하는 건 가능하다는 점은 그들도 이미 알고 있기에, 결코 방심하지 않는다.
"멋진 이야기네. 남자 대 남자로서 진검승부라. 좋아."
[3턴 내로 끝장을 봅시다. 재키?]
"바라던 바라는 이야기야."
남은 HP는 많지 않기에, 마침 쿨타임이 끝난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다시 설치한다. 그리고는 그 직후 나타난 반구형 방어막 아래에서, 여유롭게, 그러나 진지하게, 코만도맨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며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광역 방어 공명장치 설치
재버워키 HP : 130 (+100)
//예상보다 좀 늦어졌네요...
답레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
826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7:22:40[이 타이밍에서 광역 방어 장치야? 하지만 그게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 배틀 칩. 록볼. 슬롯 인!]
"hp가 낮은만큼, 지금의 너는 방어에 치중할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 하지만 그 공명장치가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가 궁금하군. 알고 있나? 재키. 나는 포격형이다. 포격형은 가로막는 그 모든 것을 박살낸다. 그것이 나의 임무다."
이어 코만도맨은 전송된 록볼을 있는 힘껏 재키를 향해서 힘껏 집어던졌다. 이것으로 공명장치가 깨지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깨지지 않아도 유우키에겐 한가지를 더 생각해둔게 있기에, 아직까진 여유로운 미소를, 그러면서도 진지한 표정을 지우거나 하진 않았다.
물론 다음 턴의 그것은 약간의 운이 필요하긴 했지만 설사 빗나간다고 해도 별로 상관은 없었다. 코만도맨에게 있어서 이 3턴이 끝나는 순간, 모든 승부는 갈리게 되어있었다. 재키가 이기기 위해서는 이 3턴동안에 어떻게든 승부를 보는 것 뿐.
하지만 지금의 코만도맨의 hp는 364. 한 턴을 공명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보내버린 이상, 쉽게 판도가 뒤집히진 않을거라고 그는 확신했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그는 미리 다른 하나의 칩을 더 꺼내들었다.
바로 다음 턴, 바로 이 칩을 사용해서 승부수를 볼 생각이었다. 만약 이게 빗나간다고 한다면, 사실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질지도 모르는 상황. 조금은 긴장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그 마음을 겉으로 표현하진 않았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것이 자신과 코만도맨의 프레이즈.
절대로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맞서서 확실하게 결판을 내서 여기서 승리를 차지할 생각이었다.
"와라. 진검승부의 대상. 재키여. 너의 그 투지. 나의 화력으로 확실하게 불태워주마! 이것으로 2턴이다. 마지막 1턴. 그것이 끝나는 순간, 너의 패배다."
유우키의 의도를 읽었는지 코만도맨 역시 다시 한번 3턴의 시간제한을 확실하게 거론했다. 그리고서는 자신의 오버히트가 식는 것을 천천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그의 진지한 눈빛은 그의 앞에 있는 재키를 향해 있었다.
//
.dice 80 180. = 111
저도 답레를 씁니다. 이 전투. 되게 긴장감이 넘치네요. 아슬아슬한걸요? -
827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7:33:58이쯤에서 유우키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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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후 7:42:46"그래, 네 말대로 HP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라서 말이지..."
재키는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래야 좀 더 진검승부답다고 생각하는걸?]
루이가 말한다.
코만도맨이 던진 록볼에 뒤이어 방어막이 깨지지만, 방어막이 중간에 피해를 흡수한 덕에 훨씬 적은 피해를 입은 재키는, 또 다시 공격할 틈새를 노린다.
"그렇지. 나는 지원형이니까. 공격은 약해도 다른 수를 사용해 나아가는 이야기야."
[오래 가진 못했지만 적어도 한 방은 버텼네요.]
의도한 대로. 루이는 옅게 미소짓는다.
가로막는 그 모든 것을 박살내는, 포격형이냐.
혹은 공격 외에도 다양한 수를 사용해 나아가는, 지원형이냐.
넷 배틀을 하는 두 내비와 두 넷 배틀러들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카이즈키와 어비스맨 역시 이 전뇌세계의 밖에서 흥미진진하게 그 승부를 지켜본다.
"너야말로. 불태우기 전에 잠재워줄게."
[배틀칩, 샷건. 슬롯 인!]
총구로 변한 한 팔을 겨누어, 코만도맨을 정확히 노리고 샷건을 발포한다.
"...아니, 그것까지는 무리여도, 한 대라도 더 때려줄까."
분위기라든가, 오기라는 게 있으니 말이지...
.dice 80 180. = 115
재버워키 HP : 119
방어막 파괴
//저번과는 달리 고를 수 있을만한 선택지는 다 골라본다는 느낌이라 그렇네요! :Dc
뭔가 다채로운 전투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
829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7:43:25>>827 네, 유우키주! 맛밥하시고 오세요!
-
830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8:00:11"...큭...! 제법 하는군...!!"
자신의 몸에 날아오는 샷건 공격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으면서 코만도맨은 꽤 통증이 있는지, 이를 꽉 악물었다. 넘어질듯 말듯한 오뚜기처럼 비틀비틀거렸지만 그는 어떻게든 넘어질뻔한 것을 버텨냈다.
남자 대 남자의 승부. 절대로 질 수 없다고 여기며 코만도맨은 아무런 말 없이 유우키 쪽을 바라보면서 눈빛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미리 준비해둔 배틀칩을 꺼내들었다.
[이게 나의 마지막 히든카드야. 유메하라!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 인!!]
에리어스틸.
상대를 1턴 시켜버리는 효과를 지닌 칩을 그는 사용했다. 만약 여기서 여기서 스턴이 걸린다면 거의 완벽하게 이 승부는 끝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스턴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자기 자신도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다.
물론 지금 분위기는 확실히 자신쪽으로 기울어져 온 상태이지만, 그래도 방심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그 상황을 아는지, 여전히 긴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몸에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어찌되었건 승부는 머지 않아 끝난다. 재키."
근엄한 목소리로 자신이 싸우고 있는 존재, 재버워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전에 싸웠을때도 느낀거지만, 너는 강적이다. 그러니까 넘어설 가치가 있는것이다! 나는 이긴다. 여기서 반드시 이긴다. 그리고 유우키와 함께 우리가 목표하던 경지로 나아간다. 여기서 너에게 지면, 우리들은 목표하는 곳에 도달하지도 못한단 말이다!"
이어 에리어스틸이 발동했고, 곧 스턴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기 일보직전인 상황이 되었다. 만약 여기서 스턴이 걸린다고 한다면... 그리고 만약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결과가 어찌 될지 알 수 없기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침을 꿀꺽 삼키고 재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자. 승부의 마지막. 여기서 그 결말을 지켜보겠다!!"
//
.dice 1 2. = 2
1.스턴 성공
2.스턴 실패 -
831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8:00:51.....아닛...?! 스턴 실패라고..?! 여..여기서 결정타를 먹으면..진짜 위험한데..! 큭..! 저에게 한턴의 기회를 더 주세요! 아..코만도맨의 현재 hp는 249입니다.
-
832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8:03:48>>831 어서와요 유우키주...!
어차피 지금 재키도 한두 대 더 맞으면 뻗을 HP이긴 합니다만...
사실 저희 공격용 배틀칩 더 쓰려고 해도 못 써요 다 썼어요! :3 -
833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8:06:03아니..이럴수가! 배틀칩이 없으시다니..!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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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루이 - 유우키 (18713E+52) 2016. 8. 5. 오후 8:32:56"그 쪽도야."
제법 하는군, 이라는 말에 잠시 멈춰서며, 말한다.
지원형 두 명이었고 레어칩을 썼다고는 해도 어느 새 2:1 상대로 이만큼 몰아붙였으니. 새삼스레 포격형의 화력에 감탄한다.
[과연, 그런가요!]
어쨌든, 승부는 머지 않아 끝난다는 코만도맨의 말에 긍정하며, 재키는 더 싸울 수 있다는 듯 옅게 미소짓는다.
"응, 슬슬 끝날 때 됐지."
[온다, 재키!]
"우왓."
아슬아슬하게 에리어스틸을 피해간다. 지금 컨디션으로 볼 때 운이 조금 더 따라준 것일까.
그렇지만 그도 슬슬 지치고 있는 것인지, 피한 직후 약간 휘청인다. 약간 시간이 더 걸렸지만, 어쨌든 재키는 다시 자세를 잡는다.
"코만도맨도, 2대 1을 상대로 여기까지 왔잖아? 충분히 강적이란 이야기네."
[그렇지, 이제 슬슬 마지막을 봐야ㅈ...어라?! 공격용 칩이...?!]
예상 못한 듯 약간 당황한 루이의 목소리.
[...미, 미안.]
[아하하, 괜찮아. 괜찮아.]
카이즈키는 시선을 피하고 루이는 괜찮다는 듯 웃어넘긴다.
"없어? 내 이럴 줄 알았지."
아아, 칩폴더 하나를 둘이 쓸 때부터 예상했던 거지만...막판에 김새게 진짜.
재키는 고개를 두어번 절레절레 젓는다.
"그럼 이제 남은 선택지는...뻔한 이야기지?"
심술궂게 미소지으며, 양 손에 기본무기인 클로를 장착한다.
[그래, 재키. 어쩔 수 없네.]
어차피 칩이 남았다면 공격용 칩을 전송해줄 생각이었으니 말이야...
루이도 하아, 한숨을 쉬고 그 모습에 고개를 끄덕인다.
재키는 그대로 코만도맨에게 돌격해, 아마도 최후의 일격이 될지도 모를 공격을 날린다.
.dice 30 130. = 50 -
835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8:49:06"칩이 없는건가? 너.."
[확실히 두명이서 같이 썼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르겠네.]
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각각 난감한 표정으로 재키와 루이를 바라보았다. 여기서 칩이 없다고 한다면, 거의 확실하게 자신의 승리였다. 멀리 갈 것도 없었다. 여기서 어썰트 스톰을 사용하면 이 배틀은 완벽하게 끝이었다.
지금 그의 hp 상태로는 어썰트 스톰을 버텨낼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서 끝을 내는게 좋을까? 아니면 상대가 칩이 없으니까 자신도 그냥 일반 공격으로 나가는게 좋을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유우키는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근엄한 목소리로 유우키에게 통신을 날렸다.
"유우키여. 싸움에서 무른 행동을 하는건 상대에 대한 실례다."
[......]
"이건 진검승부다. 여기서 진심으로 나가지 않으면 그건 상대에 대한 모독이란 말이다! 유우키여!"
[.....알았어. 어썰트 스톰을 사용해!]
"....훗.."
이어 코만도맨은 자신의 필살기인 어썰트 스톰을 사용했다. 높이 뛰어올라서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난사하자 정말로 강한 화력이 모든것을 집어삼킬듯이 계속해서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코만도맨은 재키에게 말을 걸었다.
"재키여. 너는 훌륭한 전사다. 그러니까 나는 마지막까지 나의 전력을 다해주마. 이걸로 끝이다!!"
//
.dice 180 280. = 210
코만도맨 hp:199 -
836 ◆aA5bBlnaeU (37435E+48) 2016. 8. 5. 오후 9:00:09슬슬 넷 배틀도 끝나가는거 같네요. 약속대로 왔습니다!
-
837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9:01:34밥 먹는 시간이 한두시간씩 늦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녁도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서야 먹게 되네요! 먹고 오겠습니다! -
838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9:05:50>>836
안녕하세요 캡틴!
그리고 이따가 봐요! 이렇게 엇갈리게 되네요... -
839 유우키-루이 (06083E+51) 2016. 8. 5. 오후 9:10:02음.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루이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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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aA5bBlnaeU (37435E+48) 2016. 8. 5. 오후 9:17:49걱정마세요! 기다리는거야 문제 없으니! 잘 다녀오세요 루이주! 그리고 반가워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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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aA5bBlnaeU (39773E+50) 2016. 8. 5. 오후 9:23:50그러고보니... 에피소드 진행 레스를 아직 안올렸군요! 천천히 답레를 올릴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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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9:29:30그럼 전 여기서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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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9:33:34루이주도 저녁 얼른 먹고 돌아왔습니다!
>>841 네, 저도 기다릴게요! -
844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39773E+50) 2016. 8. 5. 오후 9:40:24"에?! 그, 그거 무슨 소리야! 난 속인적 없다구!"
스플래시우먼이 반박하는 사이, 다이나모맨이 말했다.
"바이크맨도 없는 와중에 저 녀석이 날뛰면 곤란해! 일단 다 같이 막자!"
"총장. 그 말인즉슨...!"
"...싫지만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내주는 식당이 파괴되면 곤란하니까! 넷 세이버즈! 이번만큼은 우리도 협력할께! 좋든 싫든 우리 멋대로 할꺼니까 그리 알라구!"
"호에에에에!! 그나저나 저쪽도 진심인 모양이에용!"
갤럭시맨이 팔을 휘저으며 가리킨 곳엔 이미 칠보검의 모습으로 기괴하게 변한 남자가 있었다.
"배... 고파...!!!"
"이렇게 된 이상 스트라토스를 친다! 오랜만에 TBA 포메이션으로 간다! 시그널맨! 우릴 엄호해라!"
니트로맨의 말을 들은 시그널맨이 어쩔 수 없다는듯 일어서며 말했다.
"뭐... 이번만이다!"
곧 시그널맨이 의자를 집어던지자 스트라토스는 양손을 뻗어 의자를 흡수해버렸다.
/잠깐동안은 이벤트 전투에요! 싫으시겠지만 보족크의 엄호를! -
845 유우키주 (06083E+51) 2016. 8. 5. 오후 9:43:33아니..잠깐만요 ㅋㅋㅋㅋㅋㅋㅋ 공동작전인겁니까!? 이거! 생각도 못한 전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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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9:44:41저도 이건 예상 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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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9:48:35"칫... 그런 말을 믿을거라고 생각하나? 너희들이 한 일이 있는데. 하지만..어쩔수 없나. 지금은."
뭔가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칠보검을 막는게 제 1순위의 목표였다. 대체 무슨 상황이 돌아가는진 코만도맨으로서도 알 수가 없었다. 어쩌다보니 보족크 쪽에서도 협력을 하니 마니 그런 말들이 오긴 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코만도맨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적어도 자신은 몇번이고 난동을 피우고 전뇌세계를 위협해온 보족크라는 조직을 믿을 수 없었다. 물론 그때의 데이터가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한들.. 보족크가 한 짓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애시당초 저 스트라토스라는 이름의 칠보검만 해도 마찬가지였다.
칠보검을 통제하는건 바로 저들일텐데, 지금 이 상황은 그저 통제권을 잃어서 곤란한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일이었다. 자기들이 통제를 하다가, 안되니까 자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딱 그 상황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그는 좀처럼 보족크를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일단은 저 녀석을 막는게 먼저인건 동감이다. 교관. 그러면 나는 교관을 위해서 싸우도록 하지."
이어 그는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가득 장전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벌어지는 의자를 흡수해버리는 스트라토스의 모습은 그저 멍해졌다.
"의자를 흡수하다니! 저 녀석. 내 미사일도 전부 흡수할 것 같다만?! 내 폭탄을 전부 흡수해버릴 것 같다만?! 이거 괜찮은거냐?!" -
848 ◆aA5bBlnaeU (39773E+50) 2016. 8. 5. 오후 9:49:53가끔은 공동의 적에 맞서 싸워야 할 때도 있는 법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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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0:05:13이렇게 된 이상 폭탄을 마구 마구 먹여서 배에서 폭발을 일으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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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재버워키 - 이벤트 (18713E+52) 2016. 8. 5. 오후 10:10:45보족크 간부들과 시그널맨이 주고받는 대화에, 현장을 지켜보는 재키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보족크와 손을 잡는다니 이게 웬말...아, 이번 녀석은 쟤들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건가.
재키는 상황을 파악하고 인상을 쓰지만 마지못해 돕기로 마음먹은 듯 일어선다.
"저런 힘이라면 확실히 위협적이니 협력할 수 밖에 없나...이번 녀석은 특히나 더 이상하단 이야기네. 외형도 그렇고 능력마저."
시그널맨이 던진 의자를 분해해버리는 모습을 보며 말한다.
그와 동시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눈 앞의 칠보검을 주시한다.
일단 기회를 노리다 브레스부터 먹여야겠어.
//아까의 넷 배틀은 덜 끝났지만...그건 이번 임무의 미래 시점입니다! 미래 시점인 거라고요! (강조)
예상외로 분량에 비해 쓰는 데 오래 걸렸네요....(눈물 -
851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0:14:59미래 시점일수밖에 없겠죠. 역시 과거 시점으로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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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0:19:57>>851
배틀칩 보급의 문제도 있고, 시간상 이번 에피소드는 저번 에피소드와 같은 날에 벌어진 일이면서 전전 에피소드의 바로 다음날이라...네.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
853 ◆aA5bBlnaeU (16342E+54) 2016. 8. 5. 오후 10:20:34껄껄 알겠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854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0:29:02이제보니 아까 전엔 스스로 생각해보기에도 좀 성급했던 감이 있었군요...!
조금 더 진정하고 느긋해지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3c -
855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0:31:17>>854 뭐..뭐.. 너무 급하게 갈건 없잖아요? 천천히 가자고요. 느긋하게..느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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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0:35:36>>855
역시 그렇지요...? 네, 느긋하게 느긋하게. (*・∀・) -
857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16342E+54) 2016. 8. 5. 오후 10:37:52"원격 조종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쪽을 택해야겠네. 통할지는 논외로 쳐도..."
녹턴이 충고하는 사이, 니트로맨과 다이나모맨이 앞으로 튀어나갔다.
"보여줘라! 다이나모맨! 우리 둘의 TBA 어택을!"
"네! 우선은 제가!"
그 말과 함께 다이나모맨이 양 어깨에서 전압을 발사해 시야를 가리고 그 틈새를 파고 든 니트로맨이 스트라토스를 휠 커터로 마구 베었다.
"여기서... 나가!!"
그렇게 외치며 오토바이로 변한 뒤 순식간에 돌진해 스트리토스를 날려버린 니트로맨이 공중에서 인간형으로 변하며 말했다.
"이것이, 초대총장!"
"멋집니다 초대총장님."
"잠깐! 초대총장 당신 무기에 그거..."
스플래시우먼이 경악해 손으로 가리키자 니트로맨은 휠 커터에 들러붙어 데이터를 분해하는 검은 벌레 무리를 보고 깜짝 놀라 스트라토스에게 휠 커터를 던지며 말했다.
"이런 썅! 저렇게 더러운 놈은 난생 처음이구만!"
"그그극...!! 먹게해줘어!"
스트라토스는 식당 밖으로 쫓겨난게 분했는지 거대 유닛을 앞세워 돌진했다.
"그렇게 둘까보냐!"
그 돌진을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유닛을 막아세웠다. 그러는 사이 녹턴은 주방에 들어가있던 쿡맨이 일련의 소란에 나오는것을 보고 말했다.
"미안하지만 잠시만 주방에 들어가있어줘. 위험... 할지도 몰라."
"Mamamia... 알겠습니다."
한편, 양고기 스테이크를 요리하던 안토니오는 곤란한 표정으로 다가와 말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주방 기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조리 시간이 좀 늦어질거 같군요. 기다리시는동안 이 푸딩이라도 드시며 기다려주시길."
사과의 뜻으로 안토니오가 건낸 푸딩은 사과 조각이 들어간 푸딩이였다. -
858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0:47:23"괴물이잖아! 저거! 대체 니 녀석들은 뭘 가지고 온거냐?! 응? 그리고 교관! 나도 도와주겠다!"
뭔진 잘 모르겠지만, 아니 애초에 저 검은 벌레 무리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다 떠나서 저 칠보검은 뭐하는 녀석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코만도맨은 거대 유닛을 막고 있는 시그널맨을 돕기 위해서 미사일을 거대 유닛에게로 조준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강하게 발사하고 발사하고 또 발사했다. 물론 시그널맨 주변에는 터지지 않게 나름대로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은 포격형. 저 거대 유닛을 없애야하는게 분명했다.
그러기에 그는 계속해서 미사일을 장전하고 장전하고 또 장전하면서 장전되는 대로 계속해서 거대유닛에게로 발사하고 발사하고 또 발사했다.
"젠장..! 애초에 네 녀석들이 문제인거다! 왜 통제도 안될 녀석을 데리고 나온거냐! 아니, 그것보다 제 정신인거냐?! 너희들! 다른 세계의 인간을 여기에 데리고 오다니! 아무리 악당이라지만 할게 있고 해선 안될게 있는거 아닌가!"
[코만도맨. 주방기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 확인해줄 수 있어?]
"시끄러워! 유우키!! 이쪽은 바쁘단 말이다! 그깟 주방기기가 문제인거냐!!"
그 와중에 현실세계에서 들어오는 유우키의 통신에 그는 크게 억정을 냈다. 지금 여기서는 목숨을 걸고 이상한 괴물과 싸우고 있는데 주방기기라니..여러모로 그로서는 화가 치밀어오를 지경이었다.
[왜 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어?]
"....칠보검이 나타났단 말이다!"
[뭐?! 자..잠깐?! 칠보검?!]
"그래! PET으로 확인을 해보라고! 이 둔탱아!!"
이어 유우키는 사과 조각 푸딩을 먹으면서 PET을 확인하다가 눈 앞에 보이는 화면에 순간 멍해져서 푸딩을 떨어뜨릴뻔 했다. 그의 눈은 정말로 어이가 없다는 기분이 아주 제대로 가득 들어있었다.
[왜 거기서 칠보검이 나와?!]
"알게 뭐야!!"
[아니, 근데 보족크는 왜 그리 많아?!]
"시끄러워!!" -
859 루이&재키 - 이벤트 (18713E+52) 2016. 8. 5. 오후 11:07:38"녹턴의 말대로 확실히...원거리 공격이 유용할 것 같은 이야기야."
재키는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다이나모맨과 니트로맨의 콤보로 순식간에 스트라토스를 쫓아내는 것을 보고 작게 감탄하지만... 니트로맨이 휠 커터에 붙은 벌레 무리에 욕설을 내뱉는 걸 보며 제대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혹시 모르니 일단 이것부터 깔까."
브레스부터 쏘려다가 아까 본 벌레 무리가 신경쓰여서, 우선 광역 방어 공명장치를 꺼내, 식당 바닥에 설치한다.
방어막이 아마도 저 녀석의 능력으로 추정되는 벌레들을 막을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좋겠는데.
한편 현실에서, 루이는 PET로 슬쩍슬쩍 몰래몰래 식당에서 벌어지는 깽판을 확인한다. 칠보검이라니, 맙소사...슬슬 자리를 떠야하나, 어쩌지.
"아하하...네...! 감사합니다!"
푸딩을 내오며 곤란한 표정으로 말하는 안토니오를 보며 애써 웃음과 함께 말한다.
어...이제 하세가와 형도 눈치채신 것 같네. 이렇게 됐는데 혼자만 슬쩍 빠져나가도 되나. 어떻게 하지...잠시 고민에 빠지며, 눈치를 본다. -
860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1:12:29네. 드디어 유우키도 눈치를 챘습니다. 그래서 혼란 상태입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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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1:16:42>>860 루이도 또 루이대로 혼란 상태라 지금 여기서 나가버려도 되나 어쩌나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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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Ep.20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29894E+50) 2016. 8. 5. 오후 11:20:33"이 멍청한 덩치놈! 우리라고 좋아서 데려온줄 아냐! 애초에 칠보검을 데려온건 바이크맨이고! 이젠 그 놈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니트로맨도 할 말은 하겠다는듯 역정을 내는 사이, 이번엔 켄타우로스맨과 스플래쉬우먼의 공격이 이어졌다.
"우선은 내가!"
그렇게 말한 켄타우로스맨이 코만도맨의 미사일에 맞으면서도 일부를 흡수하던 스트라토스에게 창으로 연달아 찌르는 사이, 스플래쉬우먼이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코만도맨, 마지막으로 말하겠지만 당신 제법 근사했어. 고작 몇십분의 만남이지만 나름 지적이고 배려심도 있고 멍청한 극성팬들에겐 없는 판단력도 갖고 있어. 게다가 매력적이고 말야. 세력만 다르지 않았다면 연인이 돼도 좋다고 생각해보기도 했어."
그렇게 말한 스플래쉬 우먼이 삼지창을 한번 휘두르자, 갑작스럽게 나타난 물고기 모양 바이러스들이 노도와 같이 스트라토스를 덮쳤다.
"...하지만 역시 안되겠네. 우린 적이니까 말야. 비련의 여인을 흉내내기엔 난 너무 적극적이거든. 그리고 거기 너... 멋대로 날뛰게 두진 않겠어."
물고기 바이러스들이 사라지자 삼지창을 스트라토스에게 겨누고 스플래쉬우먼이 삼지창 형태의 레이저를 쏘아보내 스트라토스를 꿰뚫었다.
"크이익...! 히아앗!"
레이저에 꿰뚫린 스트라토스가 고통스러워 하자, 그의 몸 일부가 검은 벌레가 되어 레이저를 흡수함과 동시에 방어막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방어막이 오래 버티진 못할꺼다! 일단 공격해!"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사격을 가하며 외쳤다. 그러는 사이, 녹턴이 니트로맨에게 물었다.
"자, 이제 그... TBA 어택은 다 한거야?"
"아직 한번 남았다. 뭐, 이렇게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구만."
"우린 썩 좋진 않지만 말야. -
863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1:21:59유우키:........네?
코만도맨:........????
졸지에 적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받아버린 코만도맨은 멍해집니다. -
864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1:30:26[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왜 네가 보족크에게 저런 말을 듣는건데?!]
"나에게 묻지 마! 나도 적에게 저런 소릴 들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그것보다 오퍼레이션이나 해! 어쩔까?"
[어쩌긴 뭘 어째. 여기서는 조금 피해가 커지더라도 칠보검을 막아야지. 공성모드로 돌입해!]
"알았다!"
스플래시 우먼의 말에 순간 강한 혼란을 느끼긴 했지만, 지금은 전투중.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발에서 고정장치를 사출한 후에 자신의 몸을 고정시켰다. 그리고 어깨에 달린 2개의 포를 끄집어내어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모두들 비켜!! 날아가고 싶지 않으면...!"
이어 차지가 끝난 후에, 그는 스트라토스를 향해서 공성모드 용 포 공격을 날렸다. 이미 가게 안은 혼란 그 자체였지만, 그를 막지 않으면, 더욱 더 큰 혼란이 나올 건 안봐도 뻔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우선 저 자를 막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포 공격을 날려버린 후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돌려 스플래시 우먼을 잠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그녀를 향해서 나름대로 분위기를 잡고 말을 했다.
"너는 나의 적이다. 그러니까 친해지는건 있을 수 없다. 나는 보족크의 편에 설 순 없으니까. 그건 동료와 나의 오퍼레이터에 대한 배신이다. 하지만 그 길을 네가 스스로 원해서 택했다고 한다면 차라리 낫겠지. 춤추고 노래하는 인형으로 있는것보다는 나을테니까. 물론 악당이라는건 환영해줄 순 없지만 적어도 의지도 뭐도 없이 무기력하게 사는것보다는 훨신 낫겠지. 단지 그 뿐이다. 나도 이 말은 한번만 할테니까 알아서 기억하도록." -
865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1:37:04캡틴, 지금 배틀칩 전송...못해주겠죠?
일단 재키는...브레스나 쏘도록 시킬까요. -
866 유우키&코만도맨 (06083E+51) 2016. 8. 5. 오후 11:41:26아..배틀칩 전송을 해도 데미지는 안 들어가지 않을까요? 이벤트전투니까요.
-
867 루이&재키 - 이벤트 (18713E+52) 2016. 8. 5. 오후 11:42:25"결국 바이크맨이 잘못했다는 이야기네."
자기가 데려왔으면 자기가 책임을 져야지. 쯧. 코웃음을 친다.
그러다 스플래시우먼의 발언에 놀란 표정을 잠시 지어보인다. 그래도 악의는 없었던 걸까나...아차, 그럴 때가 아니지. 다시 스트라토스를 막는 데에 집중한다.
[으으...미안해, 재키!]
"괜찮아. 하아...루 군도 하필 오늘 이렇게 될 줄 몰랐잖아?"
한숨을 쉬며 머리를 굴려본다.
가지고 있는 것 중 유일하게 상대에게 직접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인 클로는 근접 공격용으로밖에 쓸 수 없는데, 역시 저 벌레들 때문에 지금 쓰는 건 좋지 않겠지. 아까 니트로맨의 휠 커터처럼 클로에 들러붙을 거야...
"...일단 디버프가 최선의 이야기겠지?"
[응, 부탁할게. 조금만 더 버텨줘, 미안해!]
"살다살다 완전자립형으로 살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때가 올 줄이야. [슬럼버 브레스]."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다가오는 벌레 떼들을 향해, 연보라색의 연기를 뿜을 대로 뿜어대다, 코만도맨이 공성모드로 전환하는 걸 보고 얼른 물러난다.
//일단 배틀칩은 못 쓰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썼습니다....! -
868 ◆aA5bBlnaeU (29894E+50) 2016. 8. 5. 오후 11:43:11배틀칩은 이 합동 전투가 끝나고나서 가능합니다!
-
869 ◆aA5bBlnaeU (29894E+50) 2016. 8. 5. 오후 11:44:20어 이런 지금 휴대폰이 쫌 이상하네요. 답레가 느려져도 양해좀 부탁리ㅔㅆ습니다.
-
870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1:45:47>>868 역시나네요.
루이 : 우린 쓸모가 없다. 디버프나 가져와라 재키.
재키 : (한숨) -
871 루이&재키주 (18713E+52) 2016. 8. 5. 오후 11:46:35>>869 네, 괜찮아요! 천천히 이어주세요...!
캡틴 파이팅입니다! -
872 유우키주 (22682E+55) 2016. 8. 6. 오전 12:00:52급하게 전화가와서 잠깐 밖에 나왔어요. 일단 저는 빼놓고 잠시 진행해주세요.
-
873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전 12:06:05>>872
네, 유우키주도 잘 다녀오세요! -
874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전 12:13:34유우키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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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전 12:19:30>>874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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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전 12:21:34여러모로 이 밤중에도 제 방은 개인시간이 보장이 되질 않네요. 바로 옆에서 계속 왔다갔다 거려요. 청소해야한다고..에라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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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전 12:23:34>>876
그럴 때의 눈치 보이는 그 기분 알죠...(눈물
힘내요 유우키주! -
878 ◆aA5bBlnaeU (91273E+55) 2016. 8. 6. 오전 12:24:19얼추 고쳐진거 같기도 하고... 다시 진행해볼께요! 엄크가 떠서 오래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뻐겨봐야지!
-
879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전 12:26:18...저기..캡틴? 엄크가 뜨면 그냥 빠르게 퇴각하는게 좋지 않나요..?!
-
880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전 12:26:40>>878
캡틴도 엄크인가요...! 파이팅입니다! (눈물 (토닥토닥 -
881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전 12:30:04음, 근데 혹시나 여기서 더 진행하기 곤란하시면 킵하셔도 전 괜찮아요!
사실 오늘은 왠지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해서...저도 오래는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882 ◆aA5bBlnaeU (31665E+62) 2016. 8. 6. 오전 12:34:12그, 그렇다면...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다음에 마저 잇겠습니다!
시그널맨:악당삘나는 대사로군!
녹턴:피곤한 사람들은 일찍 자는거야. 응, 그게 좋은거거든. -
883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전 12:35:27음 일단 캡틴은 이쯤에서 주무시는걸테고 루이주도 여기서 주무시는걸까요?
-
884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전 12:38:47>>882-883
캡틴도 피곤하셨던 걸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음...그렇다면, 네. 저도 내일...아니 자정이 넘었으니...어쨌든 다음을 위해 슬슬 자러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봐요! -
885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전 12:40:48루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88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107E+55) 2016. 8. 6. 오전 4:35:24감기 바이러스 진짜 다 죽어버렸으면...
아닌 밤중에 갱신. -
887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후 2:10:58유우키주 잠시 갱신하도록 할게요! 약속 땜에 나가야하지만요. 나중에 봐요!
-
888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2:51:12루이주도 갱신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86 코바주 힘내요!ㅠㅠ
>>887 유우키주, 잘 다녀오세요! 나중에 봐요! -
889 루이 - 유우키 (3339E+56) 2016. 8. 6. 오후 3:37:36[에...예, 그렇게 됐네요. 본래 지원형이라 공격용 칩이 적었던 것도 있고요...]
루이도 약간 난감한 듯한 표정으로 뺨을 긁고, 카이즈키는 다시 시선을 살짝 피하며 안경을 안경닦이천으로 닦는다.
"뭐든 좋아. 어쨌든 끝을 봤으면 좋겠단 이야기네."
이 쪽의 패배가 확실해진 지금, 재키는 거리를 더 벌린다든가 할 생각도 없이, 코만도맨의 의견에 약간 동조하듯 그냥 그 자리에서 어깨를 으쓱할 뿐이다.
그리고 뒤이어, 유우키가 결정을 내리고 코만도맨이 어썰트 스톰을 시전한다.
그래, 이건 진검승부지. 처음 몇 발은 피하려 해보지만. 그 와중에 들리는 코만도맨의 말에 멈칫한다.
"...고마워."
그렇게 말하곤, 폭발에 휘말려서 그대로 쓰러져, 로그아웃.
"재키, 괜찮아?"
루이가 묻자 재키는 PET 안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각자의 PET로 돌아온 내비들의 상태를 다시 살핀 뒤, 루이와 카이즈키는 나란히 유우키에게 목례한다.
"졌습니다. 좋은 승부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하세가와 형."
[오늘은 쟈키도 코만도맨도 멋졌어! 고생했어!]
[응. 모두...고생했다는 이야기. 코만도맨도 휼륭한 전사야. 어비도 오늘, 열심히 했ㅇ...쿨럭.]
어썰트 스톰의 뜨거운 맛을 보고 난 뒤라 확실히 엉망이 되어있지만 그래도 인사할 기력은 남아 있었는지, 지원형 내비 둘도 나란히 인사한다.
//갱신하는 김에 답레 미리 올려둡니다! -
890 유우키&코만도맨 (99255E+55) 2016. 8. 6. 오후 7:57:41유우키주 약속을 마치고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음. 답레가 보이는군요! 루이주가 계실진 모르겠지만..조금 있다가 답레를 써도 상관없을까요?
-
891 ◆aA5bBlnaeU (94738E+55) 2016. 8. 6. 오후 9:06:45그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루이주도 안오신거 같으니...!
-
892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9:09:13아.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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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aA5bBlnaeU (51736E+56) 2016. 8. 6. 오후 9:27:02반가워요 유우키주! 조금 피곤해서 오래 있지는 못하겠지만 말이라도 하려고 왔습니다!
-
894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9:31:01괜찮습니다! 캡틴! 피곤하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음. 그럼 오늘 에피소드는 쉬시는게 어떨까요? 가끔은 너무 조급하게 진행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것도 방법중 하나에요. (토닥토닥)
-
895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9:47:45일이 좀 생겨서 이제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890
조금 이따가가 한참 이따가가 되어버렸네요...미안해요...! 중간에 잠시라도 들러볼 걸 그랬나 봐요....(시선회피)
>>893-894
네, 한참 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피로에는 장사 없는 법이니...유우키주 말씀대로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길...! (토닥토닥) -
896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9:49:48>>895 하하하. 괜찮아요. 그리고 루이주 안녕하세요!
-
897 유우키-루이 (99255E+55) 2016. 8. 6. 오후 9:58:25"끝이다."
[잘했어! 코만도맨!]
어썰트 스톰이 끝이 나고, 남은것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뿐이었다. 2:1의 싸움에서 이겨서 그런걸까? 코만도맨의 표정은 꽤나 좋아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2:1의 힘든 싸움. 거기서 자신은 승리를 차지했다. 이렇게 자신의 아버지를 향해서 또 한 걸음을 걸었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기분 좋은 듯 생긋 웃어보였다. 그리고 이어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플러그아웃을 지시했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엄지손가락을 척 내세우면서 다시 유우키의 PET 안으로 돌아왔다. 이어 유우키는 자신에게 목례하는 카이즈키와 루이를 바라보면서 쑥스러운듯이 하하하 소리를 내면서 웃어보였다.
"아냐. 아냐. 그냥 운이 좋았던것 뿐이야. 잘못하면 내가 질수도 있었는걸. 예를 들면 이번에는 두 사람이 하나의 칩을 공유해서 썼잖아? 그러니까, 이쪽이 어쩌면 조금 유리했을수도 있는거고. 안 그래?"
그리고 그는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임무를 끝낼때마다 보이는 행동인 엄지손가락 올리기를 시전했다.
"둘 다 대단해! 특히 유메하라는 전보다 더 강해졌는걸! 많이 노력하는게 보여! 자칫 잘못하면 이번에는 정말로 위험했어. 진심이야. 더욱 더 든든해지겠는걸? 그리고 카이 군은..음.. 역시 대단해! 데이터가 전혀 없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더 강해질 수 있는 기미가 보인다고 해야할까?"
이어 그는 박수를 크게 치면서 확실하게 둘을 바라보면서 결론을 냈다.
"결론은 둘 다 대단했어! 정말 뜨거운 배틀 그 자체였어! 그럼..나는 배틀도 끝냈고, 이대로 계속 있는 것도 사촌 형제의 대화에 방해가 되는 것 같으니까 살짝 빠져보도록 할까? 아. 유메하라. 다음번 작전도 잘 부탁할게! 그리고 카이군도 또 만났으면 좋겠네."
그렇게 말을 하고서 그는, 더 이상 형제의 대화를 방해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서 슬슬 돌아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음. 상황상 이쯤에서 막레를 부탁하면 되는거겠죠?
-
898 ◆aA5bBlnaeU (72354E+60) 2016. 8. 6. 오후 10:15:55어찌되었든 정신 차려야죠 음...
어디까지 진행했더라... -
899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0:18:19어라? 그대로 진행하는건가요? 피곤하시다면 무리하지 않는게 좋을텐데요. ;ㅁ; 일단 스트라토스가 등장하고 전투를 하다가 끝났습니다. 네. 스플래쉬 우먼이 뜬금없이 코만도맨에게 고백했던 거기!
-
900 루이 - 유우키 (3339E+56) 2016. 8. 6. 오후 10:28:37"음, 듣고보니 약간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습니까."
두 넷 배틀러 소년은 다시 고개를 들어 유우키의 말을 듣는다. 그러다 엄지를 올리면서 건네온 격려의 말에는.
"고맙습니다. 하세가와 형이랑 코만도맨도, 전보다 많이 강해진 게 보여요."
루이는 미소지으며 같이 격려의 말을 건네고, (보이지는 않겠지만) 재키도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딱히, 저희 쪽에서 한 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 말씀, 감사히 받겠습니다. 멋진 승부였습니다."
[고마워어!! 나도 동감!! 하세가와 씨랑 코만도맨도 무지무지이 멋졌어어!!]
카이는 약간 수줍은지 무뚝뚝히 말하다 살짝 목례하고, 어비스맨은 매우 기뻐하며 활발히 외친다. 갑자기 외치는 목소리에 약갸 놀랐는지 잠깐 인상을 쓰던 카이즈키가, "넌 지치지도 않냐...." 라고 작게 말하고, PET 속의 재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루이는 짧게 하하, 웃지만.
"저도 마찬가지에요, 하세가와 형. 안녕히 가세요, 이따 또 봐요."
"네, 안녕히 가세요. 앞으로도 제 사촌 동생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루이는 환히 눈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뜨려는 유우키에게 팔을 흔들며 보내주고, 카이즈키는 다시 꾸벅, 목례를 한다.
그러고는, 아까 앉았던 자리로 돌아간다.
//네, 막레가 되겠네요! 유우키주 고생하셨어요! -
901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0:31:11조금 더 늦었으면 큰일날 뻔 했군요...!
>>898 캡틴 파이팅입니다...! 그래도 정 너무 힘드시면 무리하지 마세요... 8ㅁ8 -
902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0:31:25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
-
903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0:39:21루이 : 아차, 아이스초코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얼음 다 녹았네. (한 모금 마시고) 밍밍해...
카이즈키 : 내껀 진작 다 마셨지만. 버려, 따, 딴 거 사줄게. 딱히 멋진 배틀을 보여줘서 그런 건 아냐.
루이 : 고마워 형...! -
904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0:47:09>>903
-PET에 기프트콘이 도착했습니다. (아이스초코 2개)
메시지:멋진 배틀을 해준 대가로 주는 선물이야. 다음에도 또 배틀하자. Yuuki. -
905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0:56:23>>904 유우키는 그걸 또 챙겨주나요...! 역시 큰형님...!
루이 : 오오 하세가와 형...! :0
카이즈키 : ...좋은 선배님을 뒀군. 말썽 피우지 말고 잘해드려. :0
루이 : 그럼...이왕 이거 받으러 가는 김에 카페에나 갈까 형?
카이즈키 : 그러든지 말든지. 감사인사 까먹지 말고.
루이 : 예이예이. (타닥타닥)
[고마워요 하세가와 형! 네, 잘 먹을게요! 다음에 또 한 판 붙죠! ] -
906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1:06:36유우키는 이래보여도 20대 큰 형님이니까요!(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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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aA5bBlnaeU (57084E+58) 2016. 8. 6. 오후 11:16:20두분의 넷 배틀이 훈훈하게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네요.
크흠 그나저나... 오늘 진행할 수 있으려나... 배터리도 얼마 없는데... -
908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1:20:29>>906
어쨌든 후배들을 아껴주는 멋진 선배님은 맞는 것 같네요! :D
저도 나중에 현실에서 취직했을 때 저런 직장동료를 만난다면 좋겠다고 살짝 생각해봅니다. (*´∇`*)
요즘 프렌즈팝 이벤트 중이라 할 일 없을 때 한 판씩 하는데, 제 모바일 게임 플레이 방침이 기본적으로 무과금 플레이인지라...이벤트용 스테이지들 상당수가 무과금/노 아이템으로 깨기엔 많이 어렵네요. _(:3_ _)_ -
909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1:21:58음.. 캡틴은 일단 배터리도 없으시고 많이 피곤하신거죠?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저는 일단 괜찮은 입장이에요!
-
910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1:22:20>>907
어...저런! 배터리가 없다니요...! (눈물
핸드폰 배터리를 걱정하신다는 건 컴퓨터도 못 쓰신단 상황이란 거겠죠...힘내요 캡틴...! -
911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1:23:31저도 오늘은 진행하셔도 괜찮지만...진행하기 힘든 상황이시라면 다음 기회에 진행하셔도 괜찮아요!ㅠㅠ
-
912 ◆aA5bBlnaeU (33623E+53) 2016. 8. 6. 오후 11:41:09으.. 하긴 여러분들을 새벽까지 붙드는것도 예의는 아니죠...
그럼 내일 마저 하는수밖에 없네요. 죄송합니다ㅠ -
913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1:41:53음.. 죄송할 사안인걸까요? 배터리도 없으시고 피곤하신데.. 저희가 강요할 순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진행을 하는건 캡틴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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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1:44:26>>912
아니에요 유우키주 말씀대로 그런 걸로 죄송해하실 건 없어요!
가끔씩 이렇게 상황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날도 있는 거니까요...! -
915 유우키주 (99255E+55) 2016. 8. 6. 오후 11:51:29그럼 루이주. 우리는 남아있는 사람끼리 썰이라도 풉시다. 음..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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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루이&재키주 (3339E+56) 2016. 8. 6. 오후 11:57:32>>915
음, 그러게요...?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이라든지요?
루이는 특기에 당당히 영어회화가 들어가 있지만 영어듣기평가 할 때에는 꼭 딴 생각하다가 한두 문제씩 놓쳐서 아깝게 80~90점대 나올 것 같네요.
는 실제로 제가 고딩 때 그랬다고 합니다... -
917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02:19음.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이라. 보통 그런것까지 잘 짜진 않지만 유우키는 일단 현실의 과목으로 따지자면 국어와 사회 등 문과 과목에 정말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갑니다. 음악과 체육도 자신있어하는 편이고요. 못하는 과목은 영어를 정말로 못합니다. 네. 일본인 특유의 발음보다도 더 심각한 발음을 들을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가정 과목도 약합니다. 요리 잘 못해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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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12:31>>917 그렇군요...!
사실 저도 그렇게 자세히 생각해두지 않았지만...루이는 암기과목에 약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예체능 과목은 실기는 그럭저럭 해도 필기 파트에서 성적이 바닥을 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외에도 나머지는 그럭저럭이지 않을까 싶어요. -
919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14:20음. 카이즈키 군이 이번에 나왔으니 저도 지인 설정을 풀어보자면 유우나는 그러니까.. 에그제 본작으로 치면 넷토-메이루 같은 관계의 소꿉친구입니다. 그렇다고 둘이 사귀는건 아니고...음.. 그냥 그만큼 오래 알고 지낸 소꿉친구라는 설정이에요.
언제 한번 나오면 그 장난끼로 많이 사람들 혼을 쏙 빼놓을지도요. -
92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16:22음, 설마 유우키 발음을 듣고 루이가 빵 터져버리거나 하는 일이 생기진 않겠죠....
혹시라도 그럴 일이 생긴다면, 대놓고 웃으면 실례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참으려 애쓸 것 같네요. -
921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22:53>>919 얼핏 보기에도 매우 깨발랄한 아가씨 같아 보이더랍니다. 혹시라도 마주하게 되면 매우 떠들썩해지겠네요! :3
루이 쪽은 카이즈키가 그런 비슷한 포지션입니다만...다만 아주 똑같지는 않은 게...이번 일상에서 드러나진 않았지만 카이는 한 때 '자칭 라이벌'이었어요, 저번에 경쟁심이 은근 있는 편이라고 언급했었죠.
과거에 둘 다 초등학생이던 때, 루이 쪽에서는 카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카이즈키가 루이를 멋대로 라이벌이라고 주장하고 다녀서(...) 난감해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3c -
922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23:07유우키:맥도날드? 그게 뭐야? 마구도르나루도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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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24:00>>921 오. 그건 의외의 모습이네요. 약간 츤끼가 있는 쿨한 남자애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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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27:42>>922
루이 : .....(겨, 겨우 참았다...)(동공지진)(입 막고 부들부들)
재키 : 아마도? :> (이미 면역인 듯 하다) -
925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37:16>>924
유우키:.....왜 저러는거지?
코만도맨:바보 녀석! 힘을 줘서 발음해야지! 마!그!도!르!나!루!도!르! 남자는 패기가 중요한거다! -
926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37:18>>923
넵. 어느 명절날에 자기보다 두 살 어린 루이가 자기보다 바이러스 버스팅을 더 잘하는 거 보고 충격먹어서 그 때부터 열심히 연습했고 그걸 본 부모님이 기특하게 여겨서 어비스맨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약간 더 철이 들어 루이를 챙겨주기 시작했단 느낌이에요. :3 -
927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39:33>>925 아 코만도맨ㅋㅋㅋㅋㅋ귀여워요!ㅋㅋㅋㅋㅋ
루이 : ...(아예 엎드림)(부들부들부들)
재키 : 그렇네! 남자는 패기가 중요한 거네! (키득키득) -
928 ◆aA5bBlnaeU (43405E+57) 2016. 8. 7. 오전 12:48:42어느정도 충전을 해서 이제 좀 안심이군요!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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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48: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도 귀여운걸요! 부들부들부들 거리는 모습! 막막 쓰다듬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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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50:55뭔가 빼먹은 듯한 기분이 들더니 이걸 안 썼군요...별 것 아닌 내용이긴 하지만요.
>>923
'자칭 라이벌'이 다소 죽은 지금은...기본적인 성격은 보신 대로가 맞습니다! :3 -
931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53:06그러하군요. 뭐 저런 츤데레도 귀여운 법이니까요! 결론은 사촌형제끼리 쌍으로 귀엽습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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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53:27>>928 어서와요 캡틴!
>>929 하하! 귀엽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 -
933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55:03>>931
허허헣 둘 다...아니 내비들까지 넷 다 제 취향이 꽤 들어간 캐릭터들이지만요! 고마워요!
코만도맨도 가끔 귀여워요! :3 -
934 ◆aA5bBlnaeU (69709E+54) 2016. 8. 7. 오전 12:56:58색다른 매력을 많이 본 것 같아요! 어서 시그널맨과 루이의 사촌도 만나게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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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59:20코만도맨이 귀엽다니! 사실 전투 바보로 만들까 하다가 조금 만거긴 하지만요. 그래도..귀엽다고 하니까 기분은 좋은걸요?!
그리고 캡틴은 안녕하세요! 시그널맨과 루이의 사촌이라. 이렇게 루이의 사촌도 넷 세이버즈의 멤버로?(아님 -
936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08:24>>934-935
코만도맨은 바로 그 약간 바보같으면서 순수한 점이 귀여운 겁니다! :3
아, 듣고보니 카이즈키&어비스맨이 시그널맨&녹턴을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네요. 현재로써는 일상에서 만나는 게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일까요! 아키하라 에리어에서 재키랑 같이 놀고 있을 때 시그널맨이랑 마주친다든가요? :3 -
937 ◆aA5bBlnaeU (69709E+54) 2016. 8. 7. 오전 1:17:01더 얘기하고 싶지만 내일 일도 있고해서 이만...!
내일은 꼭 에피소드 마저 해요! -
938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17:50>>937
네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939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17:52알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캡틴! 그거와는 별개로 또 다시 저의 프라이버시는 침해되어서 제 방에 마구 왔다갔다하는 일이 벌어지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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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18:53>>939
저런...! 또인가요! ㅠㅡㅠ
유우키주 힘내요...!ㅠㅠ -
941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20:28어쩔수 없죠. ㅠㅠ 언젠가는 지켜질 날이 오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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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26:52제 동생은 그런 쪽으로는 성인군자였군요... :0
얘는 자기 폰에 잠금 앱 깔아서 프라이버시적인 의미로 중요한 앱마다 잠금 걸어놓고 갤러리 같은 곳은 이중 잠금(!)을 걸어놨더군요...
그치만 그 대신 걔도 제 폰이나 그 외의 다른, 제가 하는 거 함부로 안 봅니다. 암묵적인 불가침 조약 성립이에요. :3 -
943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30:01루이주가 되게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전 제가 뭘 할때마다 동생이 자꾸 옆에서 보려고 하거든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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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aA5bBlnaeU (67784E+56) 2016. 8. 7. 오전 1:34:02자기전에 잠시 올려보는 칠보검 에피소드 종료 이후 스토리
1. 바이크맨 리타이어
2. 니트로맨 직속 친위대 '테러블 트리오'와의 사투
3. 본격적으로 검은색 칩이 스토리에 중요한 요소가 됨
4. 보족크에 새 간부가 출현
5. 시그널맨의 흑화 및 백화
6. 보족크에게 속은 내비들과 전투
7. 공통된 적과 맞서 다시 한번 연합
8. ????
9. ????
10. 엔딩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절반 온거에요! -
945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36:24>>943
이쪽은 동생은 괜찮은데 엄빠크리로 인한 참밍아웃 위기가 간혹 생긴다는 문제가 있네요....현재로써는 그게 상판 라이프에 가장 위협적인 것 같아요. (눈물) -
946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1:37:52>>944
이제 절반...벌써 절반이군요! :0c -
947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1:38:51이 와중에 확실하게 보이는군요. 시그널맨의 흑화라. 8번과 9번의 ???가 되게 신경 쓰이네요. 테러블 트리오는 또 뭐인걸까요? 음. 일단 니트로맨을 없애버려야한다는건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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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2:01:29바이크맨은 제 예상보다 빨리 리타이어하는 모양이로군요. 그 대신 니트로맨이 바이크맨의 자리까지 차지하게 되는 걸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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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2:03:30의외로 다이나모맨이라던가 그런 애들이 쉽게 받아들일지가 의문이네요. 음. 어쩌면 바이크맨을 쓰러뜨리는게 넷 세이버즈라서 더 단합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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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2:07:22>>949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지만...
음, 전 사실 바이크맨이 누구에게 리타이어당할지가 짐작이 가지 않네요...? 꼭 넷 세이버스에 의해 리타이어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다른 매체에서 간혹 보이는 악역들끼리 팀킬하는 사태라든가요...? -
951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전 2:11:20음. 루이주의 말에도 충분히 일리가 있네요. 의외로 바이크맨의 계략에 의해서 리타이어 되버린 후에 그 죄를 넷 세이버즈가 전부 뒤집어 쓴다던가..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거와는 별개로 벌써 새벽이 2시네요. 슬슬 졸려오기 시작하기에 전 이만 자러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또 봐요! 루이주! -
952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2:17:28>>951
그것도 그것대로 상당히 끔찍하네요. :0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전 혹시나 코바주라든가 오실지도 모르니 좀 더 기다리다 자러 갈까 합니다! 유우키주도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에 또 봐요! -
953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전 2:46:54>>952를 쓴 지 얼마나 됐다고 저도 졸려오기 시작하는군요...
저도 이만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954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2:13:06플러그인! 하세가와 유우키! 트랜스미션!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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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2:17:32루이주가 다시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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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2:18:15앗 1등인 줄 알았는데...!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957 ◆aA5bBlnaeU (37254E+58) 2016. 8. 7. 오후 12:29:45두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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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2:32:06>>957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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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2:42:12캡틴도 루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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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2:52:23오늘도 덥군요...
캡틴에게 일상을 돌리자고 해보고 싶지만 유우키주가 저 이외의 다른 분과 계속 못 돌리신 게 마음에 걸리는 12시 49분. :3c -
961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2:56:27>>960 음. 루이주가 캡틴과 일상을 돌리고 싶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소수 인원이니까,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사실 일상 구경하는것도 재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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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02:10>>961 으음, 아무래도...그렇죠?
유우키주도 캡틴에게 돌리자고 하셨다면 양보할 생각이었지만...음, 지금은 돌리실 상황이 안 되시는 걸까요.
네, 그렇다면 캡틴을 기다려볼까요!
캡틴, 괜찮으시다면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신가요! -
963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07:04돌릴 상황이라기보다는 사실 코바주나 신입분을 기다려보는것도 있다고 봐야겠네요. 왠지 둘과도 돌려보고 싶고.. 하지만 오늘도 만나기 힘들것 같다는 예감이 서서히 올라오네요. 그렇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는거겠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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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1:10:12그럼 셋이서 일상을 돌려보실래요? 어차피 슬슬 새 스레도 만들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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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11:11>>963 그랬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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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12:36저도 확실히...다른 분들이 뜸하게 들어오고 계신 건 좀 아쉽긴 해요.
>>964
아, 그러고보니 이번 판도 벌써 960대네요...!
유우키주만 괜찮으시다면 전 괜찮아요! -
967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14:33음. 3인 일상인가요? 그러기에는 제가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가야해서.. 일단 저는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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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1:20:18그럼 자동으로 저와 루이주가 돌리게 되겠네요. 유우키주가 점심을 먹을동안 새 스레도 만들고 일상도 돌리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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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20:46>>967 네, 맛점하시고 오세요 유우키주!
그러면...유우키주 오실 때까지 기다릴까요, 아니면 저희끼리 먼저 돌릴까요...? -
97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22:47>>968 네,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음, 그렇다면...특별히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지요? 떠오르는 게 없으시다면 선레는 이 쪽에서 드려도 될까요? -
971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1:42:34으음, 캡틴하고는 또 엇갈린 걸까요....
말재주가 그닥 없는 편이다보니 보자마자 써도 몇 분 걸릴 때가 있어서 가끔 이렇네요... _(:3_ _)_ -
972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1:59:22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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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2:00:35잠깐 화장실좀 갔다왔어요. 일요일만 되면 꼭 화장실을 10분 이상 써야하는 묘한 신체리듬을 갖고 있어서...
유우키주 어서오세요! -
974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2:06:35다시 한번 캡틴과 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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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2:06:53>>972 어서와요 유우키주!
>>973 아...그랬군요.
음, 그러면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선레는 제가 드려도 괜찮을까요? -
976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2:13:42루이주가 선레를 주신다면 순서는 '루이주-유우키주-저'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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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2:18:32어라? 3인 일상 그대로 가는건가요? 전 두 분이서 돌리는건 줄 알았는데..?! 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두분이서 돌릴 수 있을까요? 오늘은 코바주나 신입분을 기다려보고 싶거든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요. 매번 돌리는 이가 아니라 다른 분들과도 돌려보고 싶은지라.. 안 온다고 하면..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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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2:21:53뭐 유우키주의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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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2:22:40>>977 음...그렇군요! 네, 괜찮아요!
그렇다면 캡틴, 선레 드리겠습니다! -
980 루이&재키 (46121E+56) 2016. 8. 7. 오후 2:30:48전뇌세계, 아키하라 에이리어의 어딘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벽을 보며 서서 숫자를 세고 있는, 술래가 하나.
딱 보기에도 물 속성인, 머리에 난 더듬이와 꼬리 끝에 달린 빛나는 하늘색 보석이 초롱아귀를 연상시키는 소년 네비다.
..,그리고 그 근처에서 슬금슬금 움직이는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 쓴 네비)가 하나.
상자 아래로 삐져나온 건 분명 재키의 꼬리다.
그리고 방학숙제를 하며, 혹은 꿈일기를 쓰며, 각자의 방에서 자신들의 내비를 조용히 지켜보는 오퍼레이터 두 명.
오퍼레이터들은 각자 할 일이 있으니, 그 동안 자기들끼리라도 놀고 있으라고 내비들을 플러그인시켜 주어서, 같이 놀고 있는 것이었다.
//저번에 이어서 어비스맨&카이즈키 재등장입니다! -
981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2:32:28자..잠깐만요. 꼬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재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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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본관과 야상곡의 일상 (40645E+54) 2016. 8. 7. 오후 2:38:26"확실히 보족크가 날뛰는데엔 뭔가 이유가 있을꺼야."
"음, 본관의 감으로 추측하건데 녀석들이 세계의 멸망이라던가 세계정복을 목적으로 둔건 아니란 말이지. 그럴만한 재목은 못되니까."
"그런데 니트로맨... 아니 초대총장까지 대동한걸 보면 분명 뭔가 의도는 있을거 같단 말야? 그걸 모르겠어."
"현재로선 단서가 부족하다.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서로 이야기하며 아키하라 에이리어를 걷던 시그널맨과 녹턴 중에서, 시그널맨이 눈 앞에 있던 골판지 상자를 못보고 거기에 걸려 넘어졌다.
"으억! 보족크의 음모인가!"
"아니 그건 아닌거 같아. 이건... 그래, 숨박꼭질이라는 놀이네."
녹턴이 상자 밑에 숨어있던 재키를 본 다음 술래인듯한 내비에게 다가가 말했다.
"미안해. 시그널맨이 상자에 걸려 넘어져버렸네. 아무래도 우리가 너희들의 놀이를 방해한거 같아." -
983 재버워키 - 시그널맨&녹턴 (46121E+56) 2016. 8. 7. 오후 2:58:10응? 누가 오는데. 두런두런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에, 재키는 상자를 뒤집어쓴 채 그대로 슬금슬금 자리를 피해보지만.
서로 제대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피하기는 어려웠던 모양이다.
시그널맨이 "으억!"하고 소리를 지르는 동시에, 발에 채인 재키도 같이 "우왁!"하고 소리치며 그대로 상자째 쓰러진다.
"다-섯, 여어섯, 일곱...응?!"
충돌사고와 비명 소리에 어비스맨이 세는 걸 그만두고 서둘러 그 쪽을 돌아본다.
[뭐야, 방금 뭐였어?]
[...충돌사고인가.]
비명소리와 우당탕 하는 소리를 들은 루이와 카이즈키도, 놀란 표정으로 돌아보며 묻는다.
"히히, 시그널맨이랑 녹턴 안녕! 으응, 숨바꼭질 맞아. 괜찮아! 하하..."
재키는 상자 밑에서 기어나오며 녹턴과 시그널맨에게 인사한다.
"못 피하고 통행을 방해해서 오히려 이쪽이 미안. 동료들 앞에서 추태를 보였단 이야기네..."
"아니, 우린 괜찮지만! 괜찮아?"
재키는 사과하며 몸을 일으키고, 어비스맨은 넘어진 시그널맨이 걱정인지 다가가 손을 내민다. -
984 본관과 야상곡의 일상 (40645E+54) 2016. 8. 7. 오후 3:09:14"본관은 괜찮다! 제군의 손을 잡고 일어서려하면 분명 제군이 넘어질테니 본관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하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몸을 일으키는 사이, 녹턴이 재버워키에게 물었다.
"재키, 네 친구야? 같이 노는거 같았는데... 안녕?"
녹턴이 처음 보는 내비에게 인사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음! 꽤 재미있게 생기지 않았나! 아무튼 반갑다! 본관의 이름은 시그널맨. 모의전 2000승의 스페셜리스트이자 넷 세이버즈의 일원이다!"
"아, 나는 녹턴. 나도 넷 세이버즈 소속이야. 반가워." -
985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3:09:41순간 떠올린건데 저기서 코만도맨이 같이 숨바꼭질에 참여한다고 한다면....
코만도맨:뭐? 숨는다고?! 그럼 위장을 해야지! 당연한거 아닌가!(위장크림 덕칠덕칠.(온 무장에 풀 꽂기(근처 풀숲에 다이브)
이런 전개가 되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
986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3:10:14참고로 본의 아니게 시그널맨은 무슨 일이든 다 보족크의 음모로 여기는 궁예질 주인공이 되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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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루이&재키 - 시그널맨&녹턴 (46121E+56) 2016. 8. 7. 오후 3:26:21"괜찮다니 다행이네!"
"응, 다행이야."
어비스맨이 몸을 일으키는 시그널맨을 보며 말하다 다시 시야를 돌려 시그널맨과 녹턴 모두를 본다.
재키도 그렇게 말하고는 네 친구야? 라는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얘는 어비스맨. 루이 군의 사촌 형 유메하라 카이즈키 군의 내비야."
"안녀엉, 너희도 쟈키 동료들이구나아!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재키가 소개시켜주자 어비스맨도 기다렸다는 듯, 눈을 빛내며 인사한다.
[시그널맨이랑 녹턴 안녕!]
[어비스맨의 오퍼레이터 유메하라 카이즈키...입니다. 반갑습니다.]
화상 통신을 띄운 화면 너머로, 루이는 인사를 하며 팔을 흔들고, 카이즈키도 목례와 함께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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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어비스맨 : 되게 본격적으로 숨네...!
재키 : 이런 게 '쓸데없이 고퀄리티'란 이야기. :Dc
>>986
근데 워낙 보족크 때문에 고생한 게 있으니 그런 쪽으로 예민해질만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3c -
988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3:38:37음...조금 더 쓰는 편이 잇기 좋았을까요.
고칠 점은 항상 올리고 나서 보이네요... :3 -
989 본관과 야상곡의 일상 (40645E+54) 2016. 8. 7. 오후 3:40:52"어비스맨이라... 내 기억해두지!"
시그널맨이 어비스맨에게 말하는 사이, 녹턴이 PET 밖에 있던 카이즈키에게 말했다.
"루이의 사촌이구나. 그래, 잘 부탁해.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 재키는 착한 아이거든. 어비스맨도 그럴꺼라 생각해."
녹턴이 싱긋 웃으며 말하고나서, 시그널맨에게 말했다.
"그러고보니 시그널맨, 보족크 건에 대해선 잘 되고 있어?"
"음. 걱정마라! 그 부분은 문제 없으니! 재버워키 제군과 코만도맨 제군 덕분에 일은 잘 풀리고 있다."
"그래. 잘됐네. 카이즈키라 했니? 만약 전뇌세계에서 날뛰는 내비들을 발견하면 우리에게 연락해줘. 그들이 보족크의 내비라면 아주 위험한 내비들이니까." -
990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3:41:10별 문제 없어보이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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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3:51:20>>990
다행이네요...!
어...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쓰고 있는데 동생이 옆에서 방해하고 있어서요... X( -
992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3:53:20동생의 방해라니..! 그 무슨 끔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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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aA5bBlnaeU (40645E+54) 2016. 8. 7. 오후 3:58:02동생의... 방해라니. 오 신이시여. 누가 이런 끔찍한 시련을 만들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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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루이&재키 - 시그널맨&녹턴 (46121E+56) 2016. 8. 7. 오후 4:10:56"나도나도! 루이 군이랑 재키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모두모두 멋진 사람들이라고 그래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
어비스맨이 시그널맨의 말에 들떠서 외친다.
[아, 네. 루이가 두 분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따, 딱히 다른 의미로 존대하는 건 아닙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들어서...그, 그래도 확실히 좋은 분들 같으니 다행입니다.]
[이번엔 반은 맞고 밪은 튕기는 거네, 카이 형?]
"응, 그렇네에! 카이 군은 올해 만 16세니까! 하하! 그래도 내가 봐도 너희들 멋져어-!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넷 세이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잖아!"
카이즈키가 시선을 약간 피하고, 그 뒤 루이가 그 모습을 보며 미소짓자 어비스맨은 그 모습을 보고 웃으며 눈을 빛낸다.
"그렇게 착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하여튼 응, 그렇네. 어비스맨, 좋은 애야. 녹턴이 제대로 봤단 이야기네."
재키도, 녹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날뛰는 내비? 알았어!"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요즈음 넷 세이버스가 주로 하는 일이 그런 위험한 상대들을 진압하는 쪽이라고 간략히 들었습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러다 다시 녹턴이 건네는 말에, 어비스맨과 카이즈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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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 돌리는 거 본다고는 안 했지만 귀찮게 하지 않는다고도 하지 않았다! (꼬집꼬집)
...이란 느낌일까요. 니가 잉여로운 건 잉여로운 거지 그런 이유로 날 귀찮게 하지 말라고! X( -
995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4:15:40후우...다행히 지금은 좀 잠잠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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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본관과 야상곡의 일상 (40645E+54) 2016. 8. 7. 오후 4:19:35"음, 잘생겼다니 고맙군! 그리고 이런건 고생이랄것도 없지! 지금은 없어진 과학성의 뒤를 이어 전뇌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건 당연한 의무다!"
시그널맨이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이 녹턴이 말했다.
"만 16세라... 한창 좋을 나이네. 그리고... 세레나드가 그랬듯이 나도 관찰력에 있어선 넷 세이버즈 제일이라 자부하거든."
웃으면서 말한 녹턴이 말을 이었다.
"응, 협조 고마워. 그래도 최대한 교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 딜리트란건 적이든 아군이든 가슴 아픈 일이고... 보족크가 생각만큼 극악한 내비들은 또 아닌거 같아서 말야."
"그렇다. 그들은 마치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아이와도 같지! 그런 부분을 또 감안해야 하는법!"
/마치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이 업무보는 집사 무릎에 올라오는거랑 같군요. -
997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4:19:56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상황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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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4:25:10이쯤에서 판 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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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4:26:43그럼 후딱후딱 레스 써서 채워버립시다!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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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루이&재키주 (46121E+56) 2016. 8. 7. 오후 4:31:56>>996
그런가요..!ㅋㅋㅋ
1000!! -
1001 유우키주 (75051E+55) 2016. 8. 7. 오후 4:34:1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