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9453256> [All/육성/대립] 바빌론의 월간코믹스 -3- 유배 (1001)
이름 없음◆aWR2/tsCTU
2016. 7. 25. 오후 10:27:26 - 2016. 7. 31. 오후 6: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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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27:26-본스레는 시리어스를 지향합니다.
-범죄, 폭력 등 윤리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요소가 등장함에 따라 수위가 17금이라는 걸 유의바랍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듭니다. 세계관이 험악하다고 해서 참치들 사이까지 험악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니터 너머의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 고운 참치가 됩시다:D
지난 두 달 동안 내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고독감이 바로 그 순간 한층 더 심해졌다. 총체적이며 결정적이었다. 나는 나의 유배지에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
BGM:https://www.youtube.com/watch?v=gSfmk9Ar3Fo
상황극판 규칙 스레: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0/recent
임시 사이트:https://sites.google.com/site/babylonsmonthlycomics/
시트스레: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8148869/
1스레: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9016209/
2스레: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9184920/ -
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08:43새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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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10:19
>>987
난이도 하의 임무는 보이지 않습니다.
>>988
“하?”
소년은 잠시 표정을 찡그리더니 옷깃을 걷어 팔을 보여줍니다. 아즈마리아는 조심해서 주사를 놓습니다.
디펜서(페넨트렌트)의 혈액샘플을 얻었습니다.
>>989
제 3 정보처리실을 찾습니다. 승강기 옆의 설명을 보니 맨 윗층에 있습니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갑니다. 맨 윗층은, 조용합니다. 레일라는 발걸음 소리를 죽이고 걸어갑니다. 제일 구석지고 햇빛이 덜 드는 복도에서 제3정보처리실 문을 찾습니다. 문을 열자, 와우.
플라네타늄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이 박힌 천장에 온통 깜깜한 곳에서 여기저기 빛나는 모니터. 네오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게다가 넓고 쾌적합니다.
망원경을 보던 남자가 레일라가 들어오는 기척에 돌아보고는 묻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이네. 스테레지스트들의 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래서, 누굴 찾으러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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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13:40그럼... 이제
미션 빛나는 숲(협력 가능)
난이도 중
제한 3(포지션당 1)
내용 최근 들어 판타지 홀 근처를 비롯한 바벨 킹덤의 숲에서 빛나는 물체가 종종 목격됩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무기류
이것 같이갈 수비, 지원 찾는다! -
4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1:14:40"드류 선배님께서 여기에 최고의 커멘더가 계신다고 해서, 커멘더에 대해서 듣고싶고. 가능하다면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 왔습니다. 스테레지스트 레일라입니다."
정중하게 인사를 하면서 드류 선배님께 받은 서류를 건네드린다. 상대방의 반응이 부디 이상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 서류를 건네드리자 -
5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14:55유토피아 측에서 수비 지원 가능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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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73927E+58) 2016. 7. 25. 오후 11:15:13>>3
그거 저와 미션이 같으신 것 같으니 같이 가실래요..? -
7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1:16:51소년의 피를 채혈한뒤 감사의 인사를 한다.
" 감사합니다!.. 좋은곳에 쓰일거에요! "
피가 담긴 병한개를 챙기고 서성이다가 지나가는 행인에게 다가간다.
" 혹시 채혈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지나가는 행인에게 또 다가가 채혈을 부탁해본다 -
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16:54>>6
어떻게 만나죠? -
9 실베스터 (64137E+58) 2016. 7. 25. 오후 11:18:01그는 건물을 나왔다. 하늘엔 먹구름이 끼어 우중충하다.
그로서는 솔직히 어디부터 찾아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다. 단서도 거의 없으니 마구잡이로 뒤져봐야 할 수밖에.
(>) 일단 돌아다녀본다. (1시간) -
10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1:19:08유토피아 수비라면 길리암도 있지만...유령이랑 맞다이 뜨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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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1:19:20...그렇네요(엎어짐)
캡틴께서 미션은 다른 세력끼리 힘을 합쳐도 된다고 하셨어서.. -
12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1:20:20유토피아에, 수비라.
아, 스나이퍼도 수비 쪽이었지... -
1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20:38일단 그럼 길리암 올때까지 수련 같은거라도 할까.(멍)
수련 같은건 어떻게 하나요 캡틴?
그런데 어쩌면 존 도는 길리암 + 레일라 조합으로 갈 가능성이 큰데... -
14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20:47>>996
그녀는 익숙한 듯 펍에 들어가 바텐더 앞의 바에 앉습니다.
“어서오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에스더 씨?”
“알잖아. 요새 공주님 사라진 거. 이미 랩콧이랑 스튜디오 쪽은 다 뒤져보았고, 아마 내일부터 내츄럴 킹덤 수색작업에 들어갈 거야.”
“큰일이네요. 부디 무사해야할텐데.”
에스더라 불린 여자는 단골인건지 바텐더와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997
의뢰가 수락됩니다! 여담이지만 팀선언=의뢰수락이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일일이 의뢰수락 받지 않아도 됩니다.
>>998
3층으로 가자 데스크에 앉아 껌을 씹고 있는 검은 단발머리 여자가 보입니다. 가슴팍의 명찰에는 Kate라고 적혀있습니다.
>>999
드림코인 4개를 소비하여 2시간 동안 돌아다닙니다!
......
기타를 치고 있는 여자와 그 옆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1000
발은 발가락에 감각이 없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별 이상없이 움직입니다. 길리암은 좀 더 앞으로 달려들어 스노이 고스트를 내리칩니다. 여전히 미끄덩거리는 감각과 함께 빠루가 유체를 통과합니다. 고스트는 길리암의 왼쪽으로 돌아가 위에서 덮쳐옵니다. 길리암은 재빨리 굴러 옆으로 피합니다.
쾅!
스노이 고스트가 내리친 부분이 꽝꽝 얼어붙었습니다. -
15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21:37협력가능 붙은 건 다른 세력이랑 해도 됩니다........같이 한다고 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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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1:23:12케이트. 아마 저 사람을 말하는거겠지.
다가가서 방금 막 받은 사원증을 보여주며 말한다.
"실례합니다. 방금 막 들어온 인턴으로, 브리핑을 듣기 위해 왔습니다만."
(>) 데스크에 앉은 여성에게 말을 건다. -
17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23:44타치바나 수비
칼리스 지원 이러면 되겠네!
타치바나 지금 되나요? -
18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11:24:10호오 테마파크의 내츄럴 킹덤이라.
그는 물 한 잔을 원샷하고 밖으로 나간다.
>내츄럴 킹덤으로 가자. 우선 기차역으로 가야겠지. -
19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11:25:43의뢰서에 나온대로 교회근처를 우선 정찰하기로 했다.
아울은 이동을 하면서 일행에게 말했다.
"이 근처나 의뢰서에 나온 곳의 지리를 잘 아십니까?"
> 이동 5 은신 1
// 오다가 본 빨간꽃은 못채취하나요? -
20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11:26:35헉 딴짓하다 잠들어버렸어요 죄송해요;;;
허버트는 아울과 어떻게 합류하면 되나요? -
21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1:27:46"RPG게임 같은 거에서 자주 나오지. 얼음 마법. 근데 물리 공격도 안 통하고 나는 맞으면 거의 골로 갈 텐데 어떡하냐 이거? 하하..."
굴러 피한 자리를 지그시 바라보다 용접면을 빠루로 한 대 친다. 짜르르한 감각에 정신이 확 들었다. 길리암은 일단 유령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유령에게서 조금 멀어지며 주변에, 아니면 자신한테 쓸만한 건 없는지 살펴본다. -
22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1:28:29허나, 당장은 안될것 같습니다.
브리핑을 듣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라... -
23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29:10>>4그는 파일에 있는 내용을 천천히 읽다가 풋, 웃음을 터트립니다. 그리고는 위를 향해 누군가를 부릅니다.
“이사님! 여기 와봐요!”
곧 이어 누군가가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갈색머리의 한 여성이 레일라가 있는 쪽으로 옵니다. 그녀는 파일을 받아서 읽다 말고 당혹스러움으로 눈썹을 찌푸립니다. 그리고는 파일을 탁 접고 나서 레일라에게 악수를 건넵니다.
“안녕? 네가 그 머리 좋다고 했던 신입이구나. 난 플레르 벨라스케즈. 발키리 커맨더라는 오글거리는 별명이 있단다.”
>>7
“아, 헌혈하시려는 건가요?”
그는 아무리봐도 일반인입니다. 피를 뽑기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보니 아즈마리아는 템플러입니다. 지원이죠. 자신의 피를 뽑지 말라는 소리는 한 적이 없습니다.
>>9
드림코인 2개를 소모하여 1시간 동안 돌아다녀봅니다. 별 수확은 없습니다. 아니, 없는 걸까요? 숲에 누군가 쓰러져있는 걸 발견합니다. -
2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31:59존 도는 임무를 보다가 타치바나를 발견한다. 저격총. 수비형인것의 증거다.
일단은 케이트에게로 간다.
"3명이서 하는것인데...아는 사람이 없기에...수비 지원 클레스의 사람이 필요 합니다... 이 임무를 하려는 사람을... 찾아 주실수 있겠습니까."
(>) 일단 케이트에게 물어본다! -
2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1:32:01"..흠?"
기타인가. 좋은 악기지. 대중적이고. 종류도 많고, 작은 오케스트라라고도 불리던가. 흐음 흐음. 이 곳에도 악기는 존재하는 군. 그것만으로 꽤나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흐음 흐음. 그런데 악기의 상태는 어떨까.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이 곳에와서 처음 보는 악기니까 여러가지로 만져보고 싶기도 한데.
(>) 기타를 바라본다. 기타'만'. -
26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1:34:29"안녕하세요 플레르 선배님. 멋진 칭호라고 생각하는걸요. "
두 손으로 악수를 받고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좋은 예절을 보여야하니까요.
"그.. 그건.."
(>)그리고 부끄러움도 -
27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35:53
>>13
수련은 스킬을 수련할 수 있으며 시간당 1드림코인씩 듭니다.
>>16
“오, 안녕? 요새 신입들이 날 많이 찾아줘서 기쁘네.”
케이트는 웃으면서 말을 합니다.
“우리 회사의 역할을 말해줄게. 정보를 가져오고 히트맨이 일을 나가기 전 업무 지역을 정리하는 핑거맨, 가서 일을 처리하는 히트맨, 일하는 구역까지 가는 길을 살피거나 멤버들을 구조하고 실어나르는 휠맨, 업무가 끝난 장소를 정리하는 이베포레이터. 이건 개개인마다 정해져있는 건 아니고, 유동적으로 움직이지. 나머지는 네가 직접 체험하면서 알아가면 돼. 브리핑 끝! 스나이퍼지? 일단 서류를 써주긴 할건데, 지금 스나이퍼들이 다 임무를 나갔으니까 나중에 찾아가봐. 맨 윗층 훈련장이야..“
케이트는 그렇게 말하며 종이를 건네줍니다.
-
28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1:36:43" 아.. 아니에요!... "
후다다닥 자리를 피해 주변에 앉을만한곳에 앉는다.
말걸기가 쉽지 않았는지 채혈했던피를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 생각이난듯 자신의 팔에도 주사를 놓는다.
(>) 자신의 피도 채혈한다. -
29 이케르주♡ ◆.xVpboC4rc (26896E+59) 2016. 7. 25. 오후 11:37:15'-'....
저도..참여ㄹ.. (타이밍 놓침 (이무룩 -
30 실베스터 (3088E+62) 2016. 7. 25. 오후 11:38:051시간 동안 돌아다니다 들어간 숲에는 의외로 어떤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여기 숲은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엎어져 잘 만한 좋은 장소는 아니다. 그는 그 누군가를 깨우지 않게 조심하며 일단 그 주변을 살펴본다.
(>) 쓰러진 사람과 그 주변을 조사해본다. -
3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38:55>>29
지금이라도 하면 될텐데!
이케르는 지금 뭐 하고 있나요?
하는거 없다면 존 도랑 같이 임무 갈래요? -
32 이케르주♡ ◆.xVpboC4rc (26896E+59) 2016. 7. 25. 오후 11:39:52하는일이 1도 없는 면접 이후 첫 이벤트 참여에요!
지금 이케르는 백수다!!! (이케르 : (그럴리가 없다며 홍차를 따른다) -
33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1:40:45"알겠습니다. 맨 윗층 훈련장에 서류를 들고 가면 되는거겠지요."
지금 말고, 나중에 말이다.
그러면 나는 이제 뭘 해야 하는가.
"그렇담,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없습니까?"
그저 가만히 그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법이니까.
(>) 서류를 집어넣고, 다시 묻는다. -
3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42:04>>32
그럼 3층 데스크에서 케이트랑 대화하는거 듣고 같이 임무 하겠다고 말 걸어 봐요! -
35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44:49
>>18
기차역으로 갑니다. 블랙툰타운의 간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차를 타시겠습니까?
덧붙혀서 내츄럴 킹덤은 맵이 넓고 난이도가 있는 곳입니다. 이 점 유의해주세요.
>>19
//허버트는 빨리 아울과 합류하세요!
블랙툰타운으로 향합니다. 아쉽게도 빨간 꽃이 어디 피어있는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루밤만에 사라진 것 같이, 흔적조차 없습니다. 블랙툰타운에 도착합니다.
“가끔 시내에 나올 때 여기로 오곤 하지. 신은 딱히 믿지 않아서 교회에 온 적은 없지만 말이야.”
밤이라 그런지 외곽에 위치한 교회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하얀 십자가가 처연하게 보입니다.
>>21
길리암은 고스트에게서 멀리 거리를 둡니다. 얼음 계열이라는 건 길리암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되는 불 속성을 찾아야할겁니다. 그리고 보니 길리암은 그게 있잖아요. 길리암은 자신이 항상 매고 다니는 것을 봅니다.
>>24
“그 정도 수고는 네가 직접 해야되지 않겠니?”
케이트는 손톱을 다듬으며 말합니다.
//레스주들끼리 대화는 레스주들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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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11:46:25까이꺼.
근데 그곳에 없으면 어떡하지?
>기차를 탄다. -
37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11:47:44허버트는 역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로 한다. 시급이 아무래도 부족한 느낌. 허버트는 다시 본부쪽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거기엔 할 일이 있을것이다.
>일단 돌아갑니다. 돌아가야 합류를 할 수 있겠죠? 은신 2 속도 4로 이동 -
38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11:48:02이렇게 하면 합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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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1:49:54"젠자앙...여친 한 번도 못 만들어보고 죽을 순 없지! 아니, 여친이 문제가 아니지. 내겐 여동생이..."
거리를 둔 채 푸념을 늘어놓던 길리암은 무심코 자신의 팔꿈치에 무언가 닿은 것을 깨달았다.
"오호라! 크로스백이 있었지! 그러고보니 조금 쓸만한 걸 넣어뒀던 것 같은데..."
>가방을 뒤져본다 작은 라이터라도 있다면 좋겄는데 -
40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51:42>>25
여자는 기타를 연주합니다. 오아시스의 원더월. 유명한 노래입니다.
>>26
“아, 네가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드류가 추천을 개판으로 써놨거든. 읽어줄까?
‘존경하는 이사님. 저를 멜리카 호에서 끌고 온 비실이가 커맨더가 되고 싶다는 패기넘치는 포부를 밝혀 보냅니다. 머리는 좋으니 비서로 쓰던지 알아서 하십시오. 그쪽 비서 저번 때 크툴루 보고 쇼크사한 거 다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하루 1시간입니다. 그 이상은 안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러운 거 다 압니다. 그쪽 방에는 다 일에 찌들어빠진 스테레지스트들 밖에 없죠? 여기는 상큼한 신입도 들어온다고 자랑한다고 보낸 거 맞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뭐, 드류야 이런 사람이니까.“
플레르는 말을 그렇게 하고 LED빛이 나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따라오렴.”
>>28
주사바늘을 조심스럽게 놓습니다. 살짝 따끔합니다.
지원(템플러)의 혈액샘플을 모았습니다. 이제 공격쪽 피만 모으면 되겠군요. -
41 이케르주♡ ◆.xVpboC4rc (26896E+59) 2016. 7. 25. 오후 11:52:09우리 I☆YA☆GI를 해보지 않을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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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52:57>>41
GU☆RE!
말 좀 걸어줘! -
4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53:14아니 수화좀 걸어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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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11:54:36수화 하니까 떠오릅니다.. 유치원 시절 재롱잔치를 수화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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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케르주♡ ◆.xVpboC4rc (26896E+59) 2016. 7. 25. 오후 11:54:47수홬ㅋㅋㅋㅋㅋㅋㅋ기다려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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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11:55:05"우선 정찰을 하죠."
밤바람이 일으키는 소리는 교회를 더욱 기분나쁘게 만들었다.
교회에 다니던 어린시절이 기억나자 아울은 아무말이 없었다. 잠시 뒤 아울이 말했다.
"전 교회 근처에 가장 높은 곳에서 이걸로 체크하겠습니다."
아울은 일행에게 말하며 총을 앞으로 꺼내들고 탄창을 끼웠다.
어떻게 보면 미끼 작전이긴 했지만 아울에겐 이게 최선 같았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작전을 제안합니다.
//허버트 주 어서오세요! -
47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1:55:15(>)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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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57:52
>>33
“아까 나한테 와서 임무 같이 갈 사람 없냐고 묻던 신입이 있던데, 가보지 그래? 마르고 우울하게 생긴 인상이었어.”
케이트는 그렇게 말해줍니다.
>>36
기차를 탑니다! 저 멀리 푸르른 숲과 높은 산, 그리고 넓은 강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가 자리잡고 있는 섬이 보입니다. 내츄럴 킹덤에 도착합니다.
>>37
현재 아울 일행은 블랙툰타운에 이미 도착해있습니다. 정말 이동하실겁니까?
//레스주들끼리 만나는 건 레스주들끼리 조율해서 맞추세요...... -
49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1:58:46근데 저 이사 만났네요
:0 -
50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1:58:51자신의 피를 채혈한 아즈는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본다.
" .... "
일어나서 지나가는 한사람에게 다가간다.
" 저기 혹시!..채혈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채혈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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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1:59:09다가가서, 감상한다. 자신이 만들어낸 악기가 아닌, 타인이 연주하는 악기의 음악. 원더월. 유명한 노래. 칼리스의 눈이 반짝였다. 정확히는 악기를 보고 반짝였다. 악기만 보고.
칼리스는 어디까지나 악기 제작자다. 악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 취미로는 연주도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본업은 제작. 만들어진 악기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을 보며 뿌듯해햐는 사람. 자신이 만든 악기가 아니더라도, 그는 악기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가가는 중이다. -
52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2:01:16"하.. 건강해지는 느낌이군."
>기차에 내려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보자. -
53 이케르 (63143E+58) 2016. 7. 26. 오전 12:01:45사실상. 어. 음. 그래요. 집사가 할 일이 없다는건 말이 안돼요. 그렇죠? 집사가 그러면 왜 집사겠어요. 할 일이 없으니 밖으로 나와 미션이라도 받을까 생각하며 주워들은 말로 미션을 받으러 걸어갑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존과 여성의 말을 듣습니다.
흐음. 톡톡.
[ 존씨! 혹시 스나이퍼 필요하세요? ] -
54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전 12:02:17그러나 파티에 공석이 없어졌다...
-
55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02:32> 블랙툰타운으로 바로 이동하겠습니다 이속 4 은신 2
//답답하게 굴어서 죄송해요 레주ㅠㅠㅠ 저는 생각보다 멍청했군요... -
56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03:45여러분 내 말좀 들어줘요:0
저 이사 만났어요:0 -
57 아울 (58616E+58) 2016. 7. 26. 오전 12:04:03허버트주도 바로 이어주시면 될걸 같아요
그낭 오다가 만난걸로? -
58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2:04:37아하 그 높은 계급에 위치한 이사를 말하는거죠?
-
59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04:55네:0
-
60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전 12:05:11"...흠, 아무래도 그쪽은 이미 공석을 메운듯 하군요. 다른 임무를 찾아봐야겠습니다만..."
그러한 사람을 본거 같다만, 다른 저격수를 데리고 있는것을 보니 틀려먹은듯 하다.
아무래도 홀로 다른걸 하는 수밖에.
"임무는, 어디서 하달받으면 됩니까?"
(>) 번거롭게 하는거 같아 좀 걸리지만, 다시 묻는다. -
61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05:21앗 그러면 되는군요
와 와 진짜 죄송합니다 이걸 어카지 일단 빨리 이어올게요 일단 진정해야겠다... 매우 치셔도 좋아요 -
62 실베스터주 (24095E+58) 2016. 7. 26. 오전 12:05:53레주 >>>>>>30<<<<<<< 반응 부탁드려요!
-
63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06:52으음...! 어쩌지!
타치바나주 이케르주 어쩔까요;; -
64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06:57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크로스백이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에게는 4차원 주머니라는 스킬명이 있습니다. 하여튼 4차원 주머니를 써서 크로스백에서 물건을 꺼냈다고 칩시다.
...
오, 이런! 토치가 나왔습니다! 스노이 고스트는 다시 몸을 부풀립니다!
>>46
“그래, 그러면 난 안에 들어가서 살펴볼게.”
펄은 아울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47
따라갑니다! 앤틱한 가구가 늘어져있는 사무실입니다.
“레일라라고 했지? 자, 그러면 우선적으로 체력부터 길러. 그 몸으로는 후방지원은커녕 길가다가 죽어.”
꽤나 냉정한 목소리지만 결코 비판의 뜻은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지극히 현실주의자적인 말입니다. -
65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전 12:07:51이케르를 데려가십시오.
이쪽은 따로 갈테니... -
6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08:52>>65
옙! 죄송합니다! -
67 이케르 (63143E+58) 2016. 7. 26. 오전 12:09:44헉...88
-
68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11:57>>53
존 도는 뒤에서 나타난 말없는 스나이퍼를 본다.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제... 보조 팀을 만나면 되는데..."
/팀 선언을 외치는건 3명이 모였을때 인가요? -
69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12:05"어떻게 기를까요? 제가 하다간 무모하게 움직여 죽을 것 같아서요.."
조용히 질문해봅시다
(>) 질문 -
70 허버트 - 아울 (32892E+60) 2016. 7. 26. 오전 12:12:08허버트는 조용히 교회를 바라보았다. 교회라고는 하지만, 어쩐지 공포영화에 나오는 폐가같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살인사건의 영향인지, 어두워진 주변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교회 가까이엔 못갈겁니다. 따지고보면 전 한방이거든요"
약품이 든 가방을 흔들어보이며 말한다. 섣불리 앞으로 나섰다간 누구를 치료하고 나발이고 먼저 황천길을 건너게 되리라.
"교회 뒤쪽으로, 당신의 시야가 닫는 곳 근처에 있겠습니다."
>대답합니다 -
71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2:13:27"캬, 끝내준다.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 나지만 이걸 넣은 과거의 나! 참 잘했어요!"
토치를 꺼내들고 신난다는 듯이 이리저리 흔들어댄다. 정신을 차려보니 유령은 또 뻥 터지려는 기색이다. 그렇게 둘 수는 없다는 듯 길리암의 다리가 빠르게 움직였다.
"야, 내가 니 친구 데려왔다."
토치를 들고 유령을 향해 달려간다.
>토치로 유령을 지져본다. -
72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14:30
>>30
주변에 혈상은 없습니다. 무언가에 물어뜯기거나 찔린 건 아닌 듯 합니다. 대신 유리조각과 비슷한 게 널려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수정입니다. 훼손이 심하긴 했지만 조그마한 수정조각들이 널려있습니다. 쓰러진 사람은 검은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엎어져있는 상태라 숨을 쉬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50
지나가던 한 여성은 당혹스러운 얼굴로 아즈마리아를 봅니다.
“왜요?”
>>51
칼리스가 오는 기척을 느꼈는지 여자는 고개를 듭니다. 그리고는 활짝 웃어보입니다.
“손님이 있으니까 버스킹 한 번 더 해야겠는 걸?”
그리고는 다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김동률의 여행. 뭔가 아련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52
돌아다닙니다! 저 멀리 노니는 동물들과 바닥에 밟히는 풀, 여기저기 있는 연못. 그야말로 자연의 정취입니다. -
73 아울 (58616E+58) 2016. 7. 26. 오전 12:15:16아울은 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가장높은 곳을 찾습니다.
찾자마자 올라가 바로 경계태세에 임하기로 합니다. 아울은 교회 근처나
교회에 높은곳이 있나 탐색을 시작합니다.
>탐색 시작! -
74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16:38레스주들끼리 대화는 (>)붙일 필요 없어요 엉어엉ㅇ유ㅠㅠㅠㅠㅠ허버트주 모 야메로ㅠㅠㅠㅠ
그리고 팀 선언한 건 아울이기 때문에 아울을 리더로 인식하여 아울의 레스를 선두로 둡니다. -
75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17:54이제 그럼... 보조가 필요 한데 레일라주? 볼일 끝나면 보조 팀원으로 들어와 주실수 있나요?
-
76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18:11허버트는 몸을 숨길곳을 찾는다. 교회가 보일만한 거리이면서도 자신이 들켜서는 안된다. 게다가 스나이퍼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야한다. 복잡하군 그래. 주변을 둘러보며 엄폐물을 찾도록 하자.
>숨어서 정찰할 곳을 찾습니다. -
77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2:19:16"확실히 공주님이라면 이런 곳에 가출할만.."
한가? 그나저나 난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것 같단 말이지.
>더 깊숙히 들어가자. 인적이 있어보이는 곳으로. -
7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19:36일단 침착하게 죽고 올게요 세상에 나 이렇게까지 멍청했어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모두 죄송합니다 멍청한게 죄라는게 사실이었어요... 앞으로는 맨정신일것을 약속드립니다 죄송해요 레주 아울주ㅠㅠㅠㅠ
-
79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20:04되면 갈게.. 어 이거 스스스..
-
8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전 12:20:18기타는 그 하나로도 수 많은 음악을 할 수 있다. 그 종류에 따라 어떠한 분위기든 낼 수 있지. 칼리스가 좋아하는 것은 클래식 쪽이지만, 이런 대중적인 것들도 싫어하지는 않았다. 정확히는, 악기의 소리라면 무엇이든 좋아하였다. 음악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좋은 노래군."
다시 말하는 것으로, 칼리느는 단순한 악기 제작자다. 연주도 취미로 삼지만, 어디까지나 만드는 이라서, 평균치에 가는 정도. ...평균치로 모든 악기를 다룬다는 게 무섭지만.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악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것을 연주할 줄도 알아야한다고. 음, 사실인가.
"기타는 좋은 악기다. 음. 분명 그래."
평소에는 죽은 것 같은 눈이 생기를 띄었다.
(>) 오오 기타 오오.. -
81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전 12:20:33그러고보니 스씨...
-
82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22:46스스스...!!!
괜찮아! 문제 없어! -
83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23:25스스스 조합이다.
우린 틀렸어 (아님
이제 존이 어그로끌고 렐라가 작전짜고 이케르가 맞추나요 -
8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전 12:24:23암스잼...
이것이 바로 바빌론의 겐트위한조ㅎ... -
85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24:31>>60
“너 뒤에 보이는 모니터가 미션 공고판이야. 그리고 원한다면 내가 줄 수도 있지.”
케이트는 손톱을 다 다듬고는 기지개를 쭉 폅니다.
“가끔 개인 미션이 내려오면 내가 알려줄게.”
>>69
“수련을 해.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으니까. 때로는 다른 클래스한테서 지도를 받아보기도 하고. 스테레지스트는 사실 까다로운 클래스야. 각 클래스의 성향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알맞은 지시를 내려야하잖아.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많은 일을 해보는 게 중요해.”
플레르는 그렇게 말하고는 서랍에서 물건을 하나 꺼냅니다. 정교한 장식이 들어간 아스트롤라베입니다.
“드류는 쉽게 추천해주는 사람이 아니야. 네가 그런 재능이 있으니까 나한테 보낸 거겠지. 이거 갖고 싶지 않니? 원한다면 선물로 줄 수도 있는데.” -
8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24:48>>84
존 도가 함께한다. -
87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24:59겐트위한ㅋㅋㅋㅋㅋㅇ안돼 그건 있을 수 없ㅇㅇ어ㅓ아ㅏ아악
-
88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전 12:26:26"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들은 대로 곧장 뒤쪽의 모니터로 향한다.
이 공고판에 할만한 임무가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자...
(>) 모니터를 보고 임무를 찾는다. -
89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28:56일단 존 도는 레일라가 올때까지 수련장에 가서 훈련을 하려 한다.
훈련이 힘이다.
(>)훈련장으로 간다. -
90 실베스터 (4327E+60) 2016. 7. 26. 오전 12:29:44그는 엎어진 몸통 주변에 널려있는 투명한 조각을 하나 집어들고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유리조각… 수정? 핏자국은 없고, 주변에는 수정 조각들만이 흩뿌려져 있다.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더 미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쓰러진 누군가는 공중궁전 안에서 질리도록 봤던 검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그 말은 즉슨 이 자도 검은 기사단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이 자도 공주를 찾겠다고 돌아다니다 이 꼴이 나버린 것일까?
그는 이 숲을 더 깊게 조사해보기에 앞서 이 사람을 깨워보기로 했다. 살아있으면 어찌 된 일인지 설명을 요구하면 되겠고, 이미 죽은 자라면….
(>)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서 깨워본다. -
91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31:02"그렇나요?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서랍에서 물건을 꺼내는 모습을 보다가 정교한 아스트롤라베에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좋고 예뻐보이는 물건은 잠시 눈을 현혹하지만, 그 이후에는 그다지 소용조차 없으니까.
"그렇다면 플레르님의 가르침을 선물로 받고 싶습니다. 좋고 아름다운 물건은 지금 좋을지 몰라도 이 위험한 바빌론시티에서는 약한 제가 가지고있기엔 위험한 물건이니까요. 하지만 지식을 받는다면 저는 제 상황에 맞는 것을 받는거고, 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 정중하게, 또한 단호하게 -
92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32:00비가 내립니다.
>>71
길리암은 고스트에게 가까이 다가가 토치로 지집니다! 바람소리와 함께 고스트의 끝이 탑니다. 그 순간 부풀어오른 스노이 고스트가 터집니다!
-펑!
다시 한차례 눈보라가 쏟아집니다! 길리암은 그대로 눈보라에 휩쓸립니다. 온몸이 차갑습니다. 길리암의 입에서 입김이 나옵니다. 상태이상 동결에 걸립니다. 행동에 제약이 생깁니다.
스노이 고스트의 끝이 너덜너덜해집니다.
>>73
조용합니다. 하늘에는 달이 떠있고, 구름이 달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툭, 무언가가 아울의 뺨을 때립니다. 빗방울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허버트는 교회 옆의 조각상 뒤에 숨습니다. 허버트는 언뜻 무언가가 앞에 지나간 걸 목격합니다.
>>77
//이동 체크 해주세요!
걸어갑니다. 사실 이 지역의 지리는 잘 모르지만 상관없습니다. 가다보면 뭐가 나오겠죠. 아직까지는 별 일 없습니다.
//저 조금 있다가 갑니다!! -
9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전 12:33:14넵!
-
94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2:36:56>은신1 속도5 ! 빠르게 찾아다닙시다.
-
95 아울 (58616E+58) 2016. 7. 26. 오전 12:37:47저격이 가장 어려운 기상 상태중 하나인 비가 오는 상황이다.
아울은 어쩔까 하다가 시야 확보가 가능한 수준으로 적당히 비가 오나 체크 하면서
높은 곳을 찾았다.
"귀찮군."
아울은 허버트나 일행들이 사라진 방향을 보다가 뛰면서 높은 곳을 찾기 시작했다.
>이동합니다! 높은 곳을 찾습니다! -
96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38:09허버트는 사람크기정도의 조각상을 발견했다. 저기라면 충분히 몸을 숨길 수 있을것이다. 허버트는 조용히 조각상 뒤로 다가가 교회쪽을 바라보았다. 순간, 그는 무언가가 쓱 지나간 것을 발견한다. 누가 있는 것 같은데. 허버트는 조금 더 자세히 보기로 한다.
>조금 더 관찰합니다. -
97 아울 (58616E+58) 2016. 7. 26. 오전 12:38:39괜찮아요 허버트주! 저도 더워서
이상하게 횡성수설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이불 팡팡! -
9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43:03>>97 넓은 아량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ㅜㅠ 앞으론 졸지도 않을게여...
-
99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44:30
>>80
여자는 생긋 웃으며 말합니다.
“기타는 좋은 악기야. 관리하기도 쉽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잖아? 모든 사람들에게 상냥한 악기라고 생각해.”
그녀는 가볍게 현을 칩니다. 맑은 기타소리가 들립니다.
“혹시 관심 있다면 기타 잡으러 가지 않을래?”
순간 칼리스는 자신의 귀를 의심합니다. 기타를 잡으러 간다고? 무슨 생물체를 말하는 것 같은 말입니다.
>>88
어디 봅시다
...
미션 사랑의 낚시
난이도 쉬움
제한 3인(포지션당 1)
내용 최근 회사에서 러브피쉬의 체내물질을 이용하여 약을 만드는 제약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샘플로 쓸 러브피쉬를 가져와주세요.(3마리 이상)
보상 100$
>>89
훈련장으로 갑니다! 무엇을 수련할까요?
>>90
실베스터가 두드려도 아무런 기척이 없습니다. 이상한 의혹이 들어 뒤집어봅니다.
입에 수정이 가득합니다. 입뿐만 아닙니다. 귀와 코, 심지어 눈까지 뻥 뚫려서 수정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시체를 움직이자 수정이 안에서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괴기스러운 장면에 실베스터는 미간을 찌푸립니다.
>>91
“어머, 너 물건 보는 눈은 없구나. 이건 그냥 아스트롤라베가 아니야. 특별한 장인의 손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물건이지. 있으면 앞으로 전략가 생활할 때 도움이 될 거야.”
플레르는 아스트롤라베를 책상 위에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나도 공짜로 줄 생각은 없어. 네가 그에 맞는 결과를 가져왔을 때 이걸 선물로 줄 거야. 만약 이게 갖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나에게 말하렴. 이걸 어떻게 얻는지 말해줄테니까.” -
100 아즈마리아 (95127E+62) 2016. 7. 26. 오전 12:45:40
" 플루토 와쳐에서 치료를 위해 피를 채혈해 연구하구있어요!.. 혹시 불편하시다면 않하셔도 되요.. "
아즈는 겁먹어 안절부절한 마음을 추스렸다.
(>)채혈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
101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2:46:38뻥하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한기가 길리암을 덮친다. 제기랄, 하는 소리가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다.
"난 조금 멍청해서 탈이야...안 그래?"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그가 말한다. 용접면이 얼어붙어서 미친듯이 차갑다. 그는 잠시 용접면을 위로 들어올리고 맨 얼굴을 드러냈다. 여전히 춥다.
"너 이자식! 혼날 시간...이야!"
광기 넘치는 눈동자와 붉은 흉터가 드러난다. 그래도 뭐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한 손에는 토치를, 다른 한 손에는 빠루를 들었다. 빠루는 왜 드냐고? 그냥 휘두르고싶은 모양이다. 또 병원값 내게 생겼군.
>토치로 지지고 빠루를 휘두르면서 화풀이라도 하자. -
102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48:55"그런 날이 분명히 올거에요. 그럼..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인사를 하곤 우리 드류 선배를 만나러 갑시다..
(>)정중한 인사 후 나가기 -
10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전 12:51:38"흠?'
고개를 기울인다. 이 곳에서는 정말로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모양이다. 기타를 잡으러 간다니, 이 곳의 기타는 살아 움직이기라도 하는 걸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칼리스 본인도, 실력이 늘어난다면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을테니까. ..아마?
"..흥미로워, 흥미롭다. 악기가 움직이는건가?"
(>)대화. -
10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51:50일단은 기본적인게 받추어줘야 한다고 존 도는 생각했다.
여러마리의 캥거루쥐가 공격하는것을 상상하며 그것을 피하고 공격하는 훈련을 한다.
(>) 정찰(Normal)을 수련한다. 드림코인 30개 소비해서 -
105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53:47>>94
돌아다닙니다! 아직까지 뭔가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95
아울은 교회의 맨 윗층으로 가기로 합니다. 교회의 위로 올라갑니다. 미사 때 쓰는 촛불만이 희미하게 빛납니다. 어둑어둑한 교회 내부는 당장이라도 뭐가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아울은 종 옆에 자리를 잡습니다. 1층에는 펄이 주변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96
허버트는 그림자를 다시 보려고 눈을 부릅뜹니다. 그때, 뭔가 쏜살 같이 지나갑니다.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분명 교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울은 교회문이 삐걱거리며 열렸다 닫힌 것을 듣습니다.
>>100
“아.......네.”
여자는 선뜻 옷을 걷고 팔뚝을 내어줍니다. 아즈마리아는 조심스럽게 주사를 놓습니다.
...
지원(어쌔신)의 샘플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채혈하기 전에는 채혈을 왜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클래스 질문은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06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2:56:19>계속 돌아다니자. 특이사항이 있을때까지.
-
107 아울 (58616E+58) 2016. 7. 26. 오전 12:56:58".....왔군."
아울은 조용히 장전을 하고 숨소리를 죽이며 몸을 낮췄다.
방금 들려온 문소리에 확신이 갔다. 허버트나 다른이들이라면 인기척을 내며 말을 하거나 했을것이다. 무언가 목적이 있지만
그 목적이 불순해 모습을 숨긴자의 소리였다. 아울은 조용히 빛이 없는 어두운곳에 눈을 익숙하게 하며 인영을 찾기 시작했다.
/탐색 시작합니다! -
108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01:11>>101
만약 서지가 보고 있다면 ‘패턴을 파악해야지 이 멍청아!’라고 말할 법한 상황이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쿼셔는 원래 막무가내로 돌진을 해야지 진가가 발휘됩니다. 토치와 빠루를 마구 휘두릅니다! 스노이 고스트는 뒤로 피합니다!
-휘우우웅
불길이 스노이 고스트의 겉을 살짝 긋습니다! 불길이 닿은 부분이 재처럼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별안간 스노이 고스트는 길리암에게로 달려듭니다!
>>102
“그래, 잘 가렴.”
플레르는 인사를 건넵니다.
...
하, 다시 속이 꽉 막히는 지하입니다. 드류가 저기서 랩탑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103
“내츄럴 킹덤에는 악기나무 숲이라는 데가 있어. 발견하기 힘들고 크기도 작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해.”
“참고로 거기 바닥은 런치패드야. 그, 왜 스텝매니아 바닥 비슷한 거.”
옆에서 조용히 폰만 만지던 남자가 여자가 하는 말을 거들어줍니다.
>>104
30시간을 수련합니다!
...
정찰의 숙련도가 70%를 돌파합니다! -
109 실베스터 (80808E+55) 2016. 7. 26. 오전 1:02:06그것은 어깨를 두들겨봐도 답이 없었다. 죽었나, 싶어서 그 몸통을 뒤집자 그의 눈 앞에 괴이한 장면이 펼쳐졌다. 그는 절로 인상을 찌푸였다. 눈 코 입 가릴 것 없이 죄다 수정 조각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시체가 흔들리자 귀에 거슬리는 마찰음이 들린다. 어떻게 보면 유혈이 낭자한 시체보다도 더 혐오스러운 것이다. 온 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수정으로 막아놓은 것 같다. 누군지도 모르지만 불쌍하게 되었군.
하지만 어쨌든 그가 맡은 임무는 이 수정보따리 시체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아니다. 공주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다. 사소하게나마 보고할 거리는 되겠지.
시체는 내버려두고 다른 곳으로 가본다.
(>) 숲의 다른 구역을 탐색해본다. -
110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02:19"다녀왔습니다 선배님."
살짝 인사를 하며 돌아왔다고 신고합니다.
(>)말! -
111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03:17자세히 보지는 못했으나 허버트는 무언가가 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 귀신이 아니라면 사람임에 분명할것이다. 어쩐다. 단신으로 다가갔다가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허버트는 마른 침을 삼켰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한다. 숨을곳을 다시 알아보자. 창문이 있다면 좋을텐데.
>좀 더 가까이 다가가 탐색합니다. -
112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03:3830시간 수련으로는 레벨업은 안되는군!!
-
113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08:52유난히 폭풍성장을 거듭하는 느낌은 왤까요:0
-
114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09:15"짱인데. 이러고 있으니까 영화 주인공같아! 나!"
혼자서 자뻑겸 착각을 품고 계속해서 난동을 부린다.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 그런지 잘 싸울 수가 없다. 그럼에도 길리암은 계속해서 무대포로 난리를 피우다가 유령이 다가오는 것을 깨닫고 숨을 고른다.
"좀 쓰러지라고! 진짜 뒤질 것 같으니까!"
에라이, 될대로 되라 싶어서 달려드는 유령에게 같이 돌진한다. 영거리에서 쏘는 불길로 놈을 승천시키자! 아, 물론 위험하니 용접면은 다시 썼다.
>유령에게 다가가 불길을 가한다. 어차피 끝나고 병원갈 거 좀 다치면 어때! -
11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전 1:09:52"호오... 흥미가 솟는다. 흥미가."
그 곳에 가면 직접 움직이는 악기를 볼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가는 것에 대 찬성인데. 흐음! 반쯤 감긴 칼리스의 눈이 반짝이고 크게 떠졌다. 걷는 것으로 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라는 건가? 굉장해 굉장해.
"좋은 정보에 감사한다! 다만, 지금은 가기 힘들 것 같은데. 미션이 있어서."
...잊었던 것이 떠올랐기에, 칼리스의 의지는 떨어져 내렸다...
"그래도 정보에는 정말로 감사한다. 악기나무 숲이라! 이 곳은 생각보다 좋은 곳이구나!"
(>) 기쁨! ...추락....기쁨..! -
11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11:16이제 뭘할지 모르겠다.
레일라 기다려야 하나... -
117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11:22>>106
계속 돌아다닙니다.
...
?
별안간 쓰레기장이 앞에 나타납니다.
>>107
뚜벅, 뚜벅, 뚜벅.
발소리가 들립니다. 뭔가 인위적인 발소리입니다. 검은 사람 형상이 천천히 제단 앞으로 걸어갑니다.
펄은 구석 의자에 숨어 인간형상의 무언가를 보고 있습니다.
>>109
숲으로 계속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까 죽은 사람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게 이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걸어가자 조그마한 유리병이 버려져 있습니다. 텅 빈 유리병을 주워들자 뚜껑에 달려있는 이름표가 보입니다.
‘Drink me’
>>110
“그래, 왔냐. 까칠한 척 하면서 안까칠하더지? 전장나가면 성격 더러워져.”
드류는 플레르에 대한 뒷담 아닌 뒷담을 얘기하고는 레일라에게 책 한 권을 던져줍니다.
[바빌론 시티에 관한 잡학 사전]
“로마의 법을 따르고 싶어도 로마에 대해서 모르면 쓰나. 시간날 때 읽어. 도움이 될 거야.”
>>111
창문으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검은 연기 같은 사람이 교회 안에서 걷고 있습니다. -
118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12:22"나 같은걸 한박스 넣어둘 것 같이 생긴게 나왔구만."
왠 쓰레기장이지.
>그는 그 곳을 조사한다. -
119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12:25"지금 당장 읽고 참고하겠습니다!"
두 손으로 받아들고는 책을 펼칩니다!
(>) 드류데레 -
120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16:39>>114
쿵!
고스트의 유체와 토치의 불길이 부딪힙니다. 고스트의 밑부분이 화르륵 소리를 내며 타버립니다. 고스트는 머리만 남은 채 호숫가쪽으로 후퇴하기 시작합니다.
길리암의 손은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손이 따끔거립니다. 토치의 불길이 꺼질락말락 깜박입니다. 길리암은 감길 것 같은 눈을 부릅뜨고 스노이 고스트에게로 향합니다.
>>115
“우리도 미션을 가야하는데, 지원쪽이 안오고 있어. 집에 화장실에서 물샌다고 기다려달래.”
“그렇게 기다린지 벌써 세 시간이잖아. 그냥 새 서포터를 구해.”
이쪽도 미션이 있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
121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20:09"야! 기다려라...진짜 미친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마! 근데 이건 나도 좀 아픈 것 같다."
후퇴하는 유령을 향해 소리치더니 둔해진 몸을 이끌고서 놈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놓치면 헛고생한게 되니까, 그냥 두고 갈 수는 없다.
"기다려 100$짜리야!"
>일단 추격하자 -
122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0:36있다. 누군가 있다. 마치 그림차처럼 일렁이는 인영을 보며 허버트는 숨을 집어삼켰다. 일단 무엇을 하려는 지 알아내는 게 좋을 것 같다.
>교회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123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1:20존 도는 다시 자신이 30시간을 수련 한뒤 뭘 더 하면 좋은지 뭐가부적했는지 깊게 성찰하며 다시 정찰을 수련한다.
(>)정찰 수련 9시간(남은 드림코인 전부 소비) -
124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2:25우리 캐릭터들로 사다리게임 해봤는데
존 여기서도 운이 안좋아 (묵념 -
125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4:16저는 운 좋아요?
-
126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5:28(묵념
-
127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5:39레일라도 조금 웃긴건 마찬가지..
근데 캡틴이 제일 압권이라... -
128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5:45
>>118
그곳을 조사합니다!
...
폐품들로 이루어진 건물을 발견합니다.
>>119
[chapter.1 바빌론의 위대한 왕들
바빌론의 이름 있는 왕을 대라고 한다면 이슈타르 여왕과 겨울왕은 반드시 나온다. 이슈타르 여왕은 현재 존재하는 면접법과 스튜디오 중립지대 지정, 크리쳐 미션 제도를 정리한 왕으로, 현재 바빌론의 체계를 모두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슈타르에 대한 설화 또한 유명하다. 하늘에서 그녀가 검푸른 용을 타고 내려올 때 강에는 꿀과 젖이 흘렀다고 하며 숲에는 꽃이 가득 피어났다고 한다. 그녀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자비로웠지만 그와 동시 비정하여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의 눈을 뽑고 배를 갈라 크리쳐들의 먹이로 던져주었다고 한다. 그녀는 재임한지 3년째 되는 날 홀연히 폐허로 떠나버렸다. 그 때문에 폐허에는 이슈타르가 머무르고 있다는 꽃의 섬이 있다고 전해진다.]
10% 읽었습니다. -
129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5:49>>124
오! 그거 뭔데요? 존은 뭐 나왔어? -
130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26:41(>)오오오! 다음을 읽어보자
-
131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6:49총 3번 돌렸습니다.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로. 결과중에서 갠적으로 빵터진건 캡틴,존,칼리스.. -
132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27:47뭔가 궁금한데요 결과...?
-
133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8:12존
ㄴ 칼리스와 해변에서 블루스를 춘다
칼리스
ㄴ 이케르와 길거리에서 자존심 싸움
캡틴
ㄴ .....
........
....혼자서 나이트에서 키스한다 (.....) -
134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28:32캡틴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머리박
-
135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8:34궁금... 말해! 당장 말해봐요!
-
136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29:00>>121
길리암은 얼어붙은 몸을 간신히 이끌고 스노이 고스트에게로 다가갑니다. 고스트는 최후의 발악인 듯 얼마 남지 않은 몸을 부풀게 만듭니다.
>>122
교회 안에서 인위적인 발소리가 들립니다. 억지로 걷고 있는 느낌의 발소리입니다. 그 외에는 조용합니다.
>>123
정찰을 수련합니다!
...
정찰 숙련도가 90%를 돌파했습니다! -
137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29:14>>133
의미 불명이야!!!!!! -
138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29:24로브와 마스크를 쓴다. 혹시 모르잖아. 위험해보이니까.
들어갈까.
>권총으로 무장한다.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레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
139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30:29새내기때 술집에서 꼴아서 기둥에 머리박치기한 적 있습니다. 그것도 기둥한테 뽀뽀한 거니까 혼자 키스한 거 맞겠죠. 괜찮습니다.
-
140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31:01저는 뭐였어요?
-
141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31:42ㅈ제가 죽을죄를...
세상에 캡틴..세상ㅋㅋ..엨ㅋㅋㅋㅌㅋㅌㅌㅋㅋㅋ
(사다리 게임 앱을 원망한다)(그런데 랜덤 돌린건 자신임) -
142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31:50오호 혹시 저도 있나요..
-
143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32:50>>140
오스카와 길바닥에서 달걀부화... -
144 실베스터 (62074E+57) 2016. 7. 26. 오전 1:33:24시체가 발견된 곳으로 이어지는 발자국들과 그 사이에 놓여진 의문의 유리병. 'Drink'라고 적힌 이름표로 생각해 보건대 아마 이 유리병 안에는 액체가 들어있었을 것이다. 이 단서들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말 것도 없이 그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럴듯한 스토리 하나가 완성되고 있었다.
검은 기사단의 일원인 A는 모종의 이유로 숲을 탐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병에 담긴 액체를 마시면 온 몸이 수정으로 가득차서 죽게 된다. 그 사실을 몰랐던 A는 액체를 마셨고(도대체 왜 인적 없는 숲에 덩그러니 놓인 수상한 액체를 마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결과가 방금 저기서 그가 목격했던 시체로 나타난 것이다.
이건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방금 전의 추측이 맞다는 가정 하에)이 괴액체를 개발한 인간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무시무시한 효과의 액체를 도시의 식수도에 풀어버리면 그때부터 모두 끝장나는 것이다.
그는 병을 손에 들고 유심히 살펴보았다. 남아있는 액체가 있나, 유리병의 상태는 어떤가 등등.
(>) 유리병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
145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33:32>>143 .. 예?
-
146 실베스터주 (24095E+58) 2016. 7. 26. 오전 1:34:03길바닥에서 달걀부홬ㅋㅋㅋㅋㅋㅋ
-
147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34:42>>141
길리암과 유토피아 컴퍼니에서 정29현..
..... -
148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전 1:35:30자러간아
-
149 실베스터주 (24095E+58) 2016. 7. 26. 오전 1:36:33존주 안녕히 주무세요!
-
150 아울 (94585E+59) 2016. 7. 26. 오전 1:36:58검은 인영을 확인한 아울은 펄의 움직임과 함께 조용히 스코프 너머의 상황을 지켜봤다.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은뒤 조용히 지켜보았다.
"...."
위해를 가한다 해도 살인마라는 보장이 없으니 우선은 위협사격이나 다리를 맞춰 쓰러트릴 생각이었다.
>저격 준비를 합니다 -
151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36:59잘자요!
-
152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37:12존주 오늘 수고하셨고 잘자요!
-
153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37:40아 참고로 이케르는 정말 우연찮게
존과 벤치에서 아버지덕질
이었습니다.
이 무슨 -
154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38:39소름끼치는 발소리다. 사람이 걷는 것 같지 않아. 허버트는 잠시 저 인영의 정체에 대해 고민한다. 사람이긴 한 것일까. 여기서 무작정 처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공격이 가능한 사람들의 행동을 기다리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일단 기다립니다. -
155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39:11존주 안녕히 주무세요!
허버트는 뭐가 나왔나요...? -
156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39:29"최후의 발악은 좋지 않은데."
싸움도 최후반기에 접어들자 갑작스레 길리암의 목소리가 진지하게 변했다. 저거 맞으면 중상 확정일 것 같은데.
"뭐, 싸움은 다치는 맛에 하는 거지...두들겨패고, 또 패고, 패고..."
지쳤는지 횡설수설하다 토치를 바라본다. 유령에게 다가간 뒤에 거의 던지듯이 토치를 갖다 대고, 몸을 날려서 뒤로 피해보려고 한다.
>불 붙인 토치를 던지듯 갖다 댄 뒤 몸을 날린다 -
157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39:39잠시만요. 결과 다시 보고올게요
-
158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40:53허버트는..
실베스터와 뒷골목에서 치즈버거를 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결과가 다 왜 이따구야!!! (뒤엎 -
159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40:57앗 뭔가 귀찮게 한 것 같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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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41:16치즈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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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42:23오뜨카두 띠드버거 됴아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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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42:53치즈버거!!!!!
저는요?! -
163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43:12>>130
[그에 비해 겨울왕은 좀 더 직접적인 평화를 불러왔었다. 그는 사계의 4기수 중 죽음의 겨울이었다. 그를 비롯한 4기수들은 안광을 내뿜는 말을 타고 다니는데, 죽음의 겨울의 청색마만 안광이 없었다. 그 이유인즉슨 왕으로 재임할 당시에 자신이 말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 족족 죽어나가는 걸 보고 말의 눈을 멀게 하였다. 그래서 비록 그가 말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잠은 올지언정 죽지는 않는다........겨울왕이 재임하던 기간 동안 바빌론 시티는 기후가 추워지고 눈이 자주오며 얼음이 얼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농작물은 날씨와 상관없이 자라났고 날씨가 너무 추워지자 사람들은 집에 틀어박혀 밥을 먹고 잠만 자는 등 동면 생활을 했다. 혹독한 날씨가 평화를 불러온 것이다. 그도 재임한지 3년이 지나자 말을 타고 폐허로 떠나버렸다. 그래서 폐허 어딘가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이 있다고 전해진다..........그가 재임하던 동안에 웰킨에 잠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 겨울의 흔적이 남아 그 자리만 유독 춥다고 한다.]
25%읽었습니다.
>>138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정크캐슬이라 적힌 팻말이 보입니다. 썩은 내가 진동하는 내부는 웬지 모르게 오싹합니다. 더 이상 들어가봤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이동하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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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43:40길리암...
로즈와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암살..
.......이 무슨.. -
165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45:29암...살...?(길리암을 본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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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45:55재밌다!
(>)계속 읽자 -
167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1:46:02(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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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46:56사다리 진짜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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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47:41"정크캐슬.."
확실히 말해서 공주가 이런 곳에 있을 리는 없겠지.
약도를 표시해두고 다음을 기약하자.
>쓰래기장을 떠나서 발자국같이 사람의 흔적을 찾아보자. -
170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1:49:02허버트가 실베스터와 치즈버거를 먹으면 이 스레 최고령자 둘이 함께 골목에서 치즈버거를 씹는 상황이 연출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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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49:53>>144
남아있는 액체는 없습니다. 유리병에 딱히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150
>>154
아울은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하고 형체를 지켜봅니다. 허버트도 의료가방을 손에 꽉 쥐고 형상을 봅니다. 검은 형상은 별안간 입을 거대하게 벌리더니 무언가를 뱉어냅니다. 앙상한 뼈다귀가 바닥에 쏟아집니다. 이윽고 뼈다귀가 몇 개 후두둑 쏟아지더니, 늑골, 다리뼈, 두개골까지 와르르 쏟아져내립니다. 형상을 뼈를 다 뱉고나자 만족한 듯 입을 닫습니다.
>>156
길리암은 고스트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그 순간 얼어붙은 발이 꼬여 넘어집니다. 손에서 날아간 토치가 스노이 고스트에게 닿습니다.
펑-!
하얀 뭉게구름과 함께 불똥이 튑니다.
쏴아아아-
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레스를 쓰시면 정산을 시작합니다. -
172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1:54:39역시 책이 가장 오래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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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1:55:24"오, 이겼네. 좋아! 닥치고 병원이나 가야겠는데!"
폭우가 내린다. 빗방울이 지친 몸을 강타하고, 길리암은 껄껄 웃으며 잠시 대자로 누웠다가 다시 일어선다. 빠루를 챙기고 터벅터벅 돌아가기 시작한다.
"아파 뒤지겠네. 나중에 다치면 보험 적용 되는 건가? 적어도 아지트 근처에 병원은 있겠지."
>이겼다! 돌아가자. -
174 아울 (94585E+59) 2016. 7. 26. 오전 1:55:35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인 이상 저렇게 입에서 뼈들을 내뱉을 수 없었다.
아울은 순간 숨이 넘어갈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떳다가 그대로 총구를 상대의 머리로 보이는 급소에 올리고 방아쇠를 빠르게 당겼다.
탕!
아울은 자신이 쐈음에도 불구하고도 상대가 정말 맞았는지 죽었는지 의심이 갔다.
정말 맞기는 한것인가?
/아울은 저격을 시도합니다.
쏠때 다이스라도 돌려야 할까요? -
175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1:57:03>>166
[chapter.2 바빌론 시티의 숨겨진 도시
바빌론 시티에는 숨겨진 도시들이 존재한다. 우선 바벨 코믹스 유니버스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벨 에포크, 천공도시 웰킨, 지하도시 니플헤임, 어디 있는지 알려지지 않은 플레드룬. 실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이 정도이다. 이름 없거나 잊혀진 도시들도 어딘가에 숨겨져 있으며 이 도시들이 다 나타나는 날에는 칼리그람이 지구를 멸망시키는 날이라고 한다.(출처-바벨 킹덤의 관람차 점쟁이)
이런 숨겨진 도시가 나타나는 이유는 순전히 칼리그람 때문이다. 칼리그람의 저주에 의해 세계과 디멘션을 통하여 퍼져나가고 있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한 학설로 뽑히고 있다
.......
그래서 현재도 디멘션 워커들은 새로운 도시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숨겨진 도시인만큼 그 도시들의 위험성은 엄청나다. 듣도보도 못한 칼리그람이 도시마다 숨어 있어 디멘션 워커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50%읽었습니다.
>>169
계속해서 이동합니다. 작은 발바닥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
176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1:57:44"작은 발바닥. 여자일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진다."
이어지는건가?
>발자국을 따라가보자. -
177 레일라 (20177E+61) 2016. 7. 26. 오전 2:00:44(>)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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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2:02:13레스날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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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실베스터 (85731E+61) 2016. 7. 26. 오전 2:02:50유리병에 별다른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는다.
그는 문득 생각했다. 이런 것을 조사해야 하는 별다른 이유가 있는가? 검은 기사단은 우선 공주를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상부에서도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그가 지금 받은 임무도 그것이다.
유리병을 원래 있었던 자리에 곱게 놓아두고는 숲을 빠져나가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괴생명체들이 돌아다니는 위험한 곳이니만큼 이곳에 공주가 숨어있을 확률은 극히 낮을 것이다.
(>) 숲을 나간다. -
180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2:10:37>>173
길리암의 현재 체력은 83입니다.
길리암의 섬망지수는 67입니다.
길리암은 경험치 294를 획득합니다.
얻은 아이템은 없습니다.
유토피아 컴퍼니로 귀환합니다. 미션을 완수했습니다. 보상 100$를 받습니다!
>>174
아울은 머리를 향해 쏩니다! 동시에 펄은 형상에게 나이프를 투척합니다!
검은 형상은 마치 뭉게지듯이 바닥에 철푸덕 쓰러집니다. 그 자리에는 사람의 옷가지와 구두가 널려있습니다. 시체만 사라진 듯 합니다.
“해치우........!”
“쉿.”
아울은 펄이 말하려고 하자 손바닥을 들고 입가에 손가락을 가져다됩니다. 널린 옷가지에서 무언가가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아울의 눈이 크게 뜨입니다. 폭포수가 역류하듯 거친 연기가 치솟습니다! 연기에서 흘러나온 박쥐떼가 아울과 종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댕
교회의 종이 웅장하게 울려퍼집니다. 검은 연기가 크게 뭉치며 꿈틀거리더니 시뻘건 두 눈을 뜹니다. 인퍼머스 ‘썩은 꿈의 맥’을 마주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는 4일째가 되는 날이므로 탈수와 허기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물이랑 식량 좀 섭취해두세요. -
181 아울 (94585E+59) 2016. 7. 26. 오전 2:11:52수고하셨어요 레주! 무서운 애를 만났네요!!
죽여야 물을 마시... -
182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2:12:20수고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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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레일라 (24019E+62) 2016. 7. 26. 오전 2:12:39수고하셨습니다!
유난히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저:0 -
184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전 2:13:41허버트 뭔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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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름 없음 (05055E+57) 2016. 7. 26. 오전 2:14:07제가 오기 전에 먹는다 레스 써놓으면 먹은 걸로 간주하겠습니다! 레벨 1때는 판정 후하게 주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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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실베스터주 (63134E+58) 2016. 7. 26. 오전 2:14:29레주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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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2:14:33"몸 상태가 말이 아니군."
일단 보수를 받은 건 좋다만, 아까부터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것 같다.
"일단 다치기도 했으니 병원이라도 가야겠군. 전에 갔던 곳은 정신과 담당이었으니...음..."
주변 인물을 멈춰 세우고 질문하려는 길리암.
"친구! 혹시 치료는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알아? 근방의 솜씨 좋은 의사라던가!"
>병원의 위치를 질문한다. 상태이상도 치료하자. -
188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2:14:43아 맞다. 인코...모두 좋은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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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2:14:56앗 레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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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2:15:01수고하셨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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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전 2:23:00뭐야..왜 갑자기 조용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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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길리암◆dR2UJTN3yo (21937E+61) 2016. 7. 26. 오전 2:25:00다들 피곤하신 거겠죠...? 일단 전 잠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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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아울 (94585E+59) 2016. 7. 26. 오전 2:40:47아울은 한참이나 그 모습을 멍하니 보았다.
사람이 아닌 악마와도 같은 그 형상에 눈을 비벼볼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렇게 해 현실을 부정할 기세였다.
아울은 침을 살짝 삼키고 펄에게 말했다.
"허버트 씨를 부탁합니다."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허버트를 내버려둔다면 일행중 최우선적으로 희생당할 사람은 그였다.
아울은 이성적으로는 허버트를 노리는 저 괴물을 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했지만
언제 안개처럼 변해 총이 효과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함부로 행동을 못했다. 방독면을 살짝 옆으로 빗겨 멀쩡한 얼굴을 꺼내
상대를 바라보던 아울은 다시 적의 머리를 노려 총을 쐈다.
/탕! 하고 쏩니다! -
194 아울 (94585E+59) 2016. 7. 26. 오전 2:41:07아울도 이제 쓰러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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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전 3:57:42이케르 관짝에 넣어도 안아플 내 새끼..♡
이케르 : (동공지진 -
196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전 8:54:40갱신합니다. 공격 포지션이 심각하게 모자람을 느껴서 홍보스레에 홍보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평소처럼 8~9시 사이에 올 예정입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하니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저녁때 봅시다.
참고로 오늘부터는 (>) 요렇게 괄호 안쳐주면 레스처리안해드릴겁니다 흥칫뿡. 그럼 이만. -
197 오스카 (91157E+54) 2016. 7. 26. 오전 9:25:04레스토랑스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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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존 도 (24261E+53) 2016. 7. 26. 오후 1:19:53홍보가... 시공의 폭풍속으로 빨려들어갈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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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존 도 (24261E+53) 2016. 7. 26. 오후 1:20:47누구나 오면 바로 존 도에게 일상 걸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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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4:56:12다들 바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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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레일라 (87779E+52) 2016. 7. 26. 오후 5:14:28게웨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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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5:17:02왜..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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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5:31:46게웨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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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5:34:39으응? 오스카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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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레일라 (66592E+54) 2016. 7. 26. 오후 5:37:13그냥요! 특이한 갱신!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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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허버트◆dYzpTNnRmE (12977E+55) 2016. 7. 26. 오후 5:46:33게웨에엑ㅋㅋㅋㅋㅋㅋ
허버트주 갱신입니다! -
207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5:49:04허버트주 안녕!
게웨에엑이 뭥ㅋㅋㅋㅋㅋ -
208 레일라 (66592E+54) 2016. 7. 26. 오후 5:50:54새끼강아지가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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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5:53:07귀엽지 강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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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허버트◆dYzpTNnRmE (63796E+57) 2016. 7. 26. 오후 5:53:26모두 안녕하세요ㅋㅋㅋㅋ
강아지는 귀엽죠 지금도 친구네 강아지랑 놀아주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
211 허버트◆dYzpTNnRmE (63796E+57) 2016. 7. 26. 오후 5:54:07앗 그리고보니 그 강아지인가요? 레일라주 집에 새로 태어난 꼬물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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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레일라 (66592E+54) 2016. 7. 26. 오후 5:55:08꼬물이들(끄덕끄덕)
사진 보여주고싶다.. -
213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5:57:08세상에 정말 귀엽겠네요!
사...사진...! -
214 레일라 (66592E+54) 2016. 7. 26. 오후 6:00:20이제 개엄마도 으르릉거리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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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6:04:50이제 귀여운 꼬물이들을 마음껏 볼 수 있겠네요 부러워요 레일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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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7:20: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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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레일라 (79319E+54) 2016. 7. 26. 오후 7:25: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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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7:39:30일상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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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아울 (58907E+53) 2016. 7. 26. 오후 8:16:27아울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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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Rose (56098E+50) 2016. 7. 26. 오후 8:17:37로즈주도 갱신해요. 꽤 피곤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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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8:18:08아울주 로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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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Rose (56098E+50) 2016. 7. 26. 오후 8:18:3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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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8:19:15일상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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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레일라 (90912E+59) 2016. 7. 26. 오후 8:20:08감자튀김이 많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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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Rose (24818E+54) 2016. 7. 26. 오후 8:21:11어서오세요
저도 저녁 먹어야하는데 감자튀김 먹고싶네요 -
22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8:22:50감자튀김은 맛있지만 건강에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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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8:48:12갱신합니다. 일이 늦게 끝나서 지금 집에 들어가고 있는 길입니다. 9시 30분쯤 진행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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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8:48:23캡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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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8:59:27안녕하세요.
출석체크 미리 하겠습니다. -
230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9:02:03신원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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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9:03:28레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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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04:57로즈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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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9:10:42일단 세분 계시군요. 로즈주는 칼리스주와 돌렸던 일상 드림코인으로 계산해서 알려주세요.
집에 오니까 설거지부터 해서 할일이 쌓였군요._.) 진행은 예정대로 9시 반에 시작하겠습니다. -
234 아울 (94585E+59) 2016. 7. 26. 오후 9:10:43아울주도 있어요! 조금 느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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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9:10:52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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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9:10:53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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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13:424개요. 딱히 관계진전이라고는 할순 없겠지만, 초면에서 구면정도는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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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9:16:46스레주. 드류 친밀도가 얼마인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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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길리암◆dR2UJTN3yo (10352E+54) 2016. 7. 26. 오후 9:17:1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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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길리암◆dR2UJTN3yo (10352E+54) 2016. 7. 26. 오후 9:17: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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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18:4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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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9:30:58레일라 : 폭발하는 초콜릿은 암살용에 쓸 수 있지 않을까
레일라주 : 어떻게 터트려?
레일라 : 그건 네가 생각해야지. -
243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9:31:04레일라는 드류랑 조금 더 대화를 나누면 아마 친구가 될겁니다.
이제 노트북킵니다. 어제 못한 레스처리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244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9:32:11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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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후 9:38:25갱신합니다.
어제는 잠들고 말았군요. -
246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38:5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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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9:44:23>>176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
통나무 건물들이 있는 베이스 캠프장이 멀리 보입니다.
>>177
[chapter.3 디아그람과 특성
바빌론 시티에 현존하는 디아그람들을 보면 밖의 일반적인 디아그람과는 달리 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 또한 칼리그람의 저주에서 비롯된 일로 보인다.......특이하게도 속성이라는 것을 지니는 이들도 있는데, 이것은 비단 디아그람의 일뿐만이 아니다. 크리쳐에게서도 나타나며 칼리그람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특성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마치 자연의 원소처럼 풍,화,토,수를 가지는 사람들도 있을뿐더러 추상적인 속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 특성은 디아그람 효과를 가진 사람에게 능력의 특수성을 부여해준다........얻는 방법은 우연치 않게 특성을 접하던가 스스로 단련하여 얻는 수밖에는 없다. 애초에 평범한 인간이 가지기는 어려운 특성이기 때문에 이 특성을 지닌다 하더라도 잘 단련하기 전까지는 자유자재로 쓰는 것은 어렵다.]
65% 읽었습니다. -
24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9:45:04앗 아슬아슬하네요!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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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45:11(>) 근처의 무기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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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45:2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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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9:46:06아직 스레주 시작한다는 말 없었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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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9:46:46
2065년 4월 8일(목) 날씨 폭우
신화, 소문:X
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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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9:47:05와 시간 맞춰서 제대로 왔네요(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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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9:47:21(>)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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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47:23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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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9:47:38"이 곳이라면 아까보다 안전한 곳인 것 같은데."
>베이스캠프장을 수색하자. -
257 길리암◆dR2UJTN3yo (85675E+57) 2016. 7. 26. 오후 9:47:50>>187 반응레스 부탁드려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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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9:48:26비가 추적추적 쏟아진다. 벌써 하루가 지났고, 현재 위치 근처의 무기점으로 향하자.
(>) 무기점으로, 이동5 은신1로 향한다. -
259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후 9:51:55지금쯤이라면 훈련장에 가봐도 되겠지.
그들이 임무에서 돌아와있어야 하는데.
맨 윗층 훈련장이라고 들었다.
서류를 들고 그곳으로 향하기로 했다.
(>) 케이트가 말해준 대로 서류를 들고 훈련장에 찾아가본다. -
260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9:58:03아직도 멍 때리는중.
훈련은 반드시 드림코인 있어야 하나요 -
261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9:59:18
>>249
무기점은 메인 스트리트와 블랙툰타운 두 군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254
[Chapter.5 칼리그람
알다시피 이 도시에는 인퀴지터를 비롯하여 신화적인 존재들이 많다. 작게는 코믹스 캐릭터부터 해서 사냥꾼, 사계의 4기수, Z까지 모두 칼리그람이다. 코믹스 캐릭터는 펜슬러에 의해 생성되었다는 말이 들어맞는 반면에 나머지 소수의 칼리그람들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펜슬러 측에서도 우리는 캐릭터를 직접 창작한 게 아니라 어디선가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만화를 창작한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운 것을 보면 그들은 우주 어딘가에 현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쉽게 말해서, 현재 바빌론 시티에 있는 그들은 잔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현재 벨 에포크에서 차원문에 대해 조사의 경과를 볼 때, 어쩌면 우주의 거울 가설이 곧 현실로 다가오게 될지도 모른다.]
90%읽었습니다.
-
262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00:42마지막! 읽는다!
(>)읽는다! -
263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01:15사냥꾼이 칼라그램이라는 정보를 얻었다 :0
-
26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02:42그럼 사냥꾼이 되는건 무지 어렵겠군 (._. )
어쩌면 불가일지도... -
265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0:02:58(>) >>258. 가장 가까운곳으로
-
266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0:05:43>>187
“3층의 케이트에게 가봐.”
그는 짧게 대답합니다.
>>259
훈련장으로 갑니다!
훈련장에는 여러 사람들이 운동, 대련을 하거나 과녘에 사격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인상의 남자가 타치바나를 발견합니다.
“신입인가.” -
267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06:49>>256!!
-
268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08:13오스카주..
스레주가 앞으로 > 이거만 달면 처리 안한다고 공언하셨어요..
제가 스레 공식 기호는 (>)라고 말씀드려는데..(운다) -
269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08:58허버트는 귀신이나 여타 괴상한 것들을 믿는 사람이 아니었다.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워. 습관처럼 꺼내던 말. 죽는 사람들은 잔뜩 봐온 그는 죽음에 대해 무척이나 현실적이었다. 허버트는 떨리는 손을 꾹 눌렀다. 사람이 아냐. 뼈가 바닥에 부딛히는 공포스러운 소리를 들으며 그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수습했다.
"...맞았나!"
순간 들려온 총소리와 사라진 인영에 허버트는 교회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교회의 종소리와 박쥐, 시커먼 연기. 무척이나 기괴하고 비현실적인 광경에 그는 말을 잊는다. 경계태세의 팀원들을 바라보다, 곧 그는 자신이 여기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가만히 있어야 중간은 가겠다는 것도 깨닫는다. 글렀구만.
(>)가만히 있습니다... 가마니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아울주가 올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
270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09:35아 그렇지
-
271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09:41모두 모두(>)를 씁시다!
귀찮더라도 모두모두(>) 쓰기 합시다!(공익광고중) -
272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09:55"이 곳이라면 아까보다 안전한 곳인 것 같은데."
(>)베이스캠프장을 수색하자. -
273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10:23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이게 이 보트의 유행어로군- -
274 길리암◆dR2UJTN3yo (85675E+57) 2016. 7. 26. 오후 10:11:28"고맙수다."
짧게 말한 뒤 손을 흔들고는 3층으로 올라간다. 케이트라는 이름을 머리에 되새기면서.
(>)3층의 케이트를 만나러 가자 -
275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후 10:11:54"그렇습니다. 사이먼 프레데릭 타치바나, 보고드립니다."
긴 말은 필요없겠지.
차가운 인상의 사람이다. 내가 할 말도 아니다만.
이 자에게 서류를 제출하면 되겠지.
(>) 남자에게 케이트에게서 받은 서류를 건넨다. -
276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12:07윳후
-
277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0:12:15>>262
[Chapter 6.폐허, 그리고 칼리그람
알다시피 디아그람의 다음 진화단계가 칼리그람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각 세력의 명망 높은 자들 중에서도 칼리그람화가 진행된 사람들이 상당수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 중엔 불현 듯이 폐허로 훌쩍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폐허는 테마파크 시절 아직 개발이 안된 땅을 말한다. 6개의 테마파크 너머의 광활하고 삭막한 땅에는 역병에 걸리거나 도시에서 사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도망친 민간인들, 폐기된 크리쳐들이 돌아다니는 죽은 땅이다. 그렇다면 칼리그람들은 왜 폐허로 떠난 것인가? 작자의 추측으로는 아마도(이 뒤로는 종이가 찢겨나가 있다.)
완독했습니다.
>>265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턴 남았습니다. -
27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12:17가마니... 뭔가 어감 맘에들지 않나요(?)
-
279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12:43이케르주 안녕하세요!
-
280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15:10책을 탁 덮고는 드류선배를 기쁜듯이 바라본다.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였고, 충분히 도움이 되었기에 기뻤으니까.
"고맙습니다. 드류 선배"
(>)인사! -
281 아울 (68579E+59) 2016. 7. 26. 오후 10:16:03아울주 왔어요!
-
282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17:01와 오셨다! 어서오세요 아울주!
-
283 아울 (68579E+59) 2016. 7. 26. 오후 10:19:30늦어서 미안해요! 제가 쓰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
28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19:32드디어 3인 파티 가능이군!
가자! -
285 아울 (68579E+59) 2016. 7. 26. 오후 10:22:16아울은 한참이나 그 모습을 멍하니 보았다.
사람이 아닌 악마와도 같은 그 형상에 눈을 비벼볼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렇게 해 현실을 부정할 기세였다.
아울은 침을 살짝 삼키고 펄에게 말했다.
"허버트 씨를 부탁합니다."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허버트를 내버려둔다면 일행중 최우선적으로 희생당할 사람은 그였다.
아울은 이성적으로는 허버트를 노리는 저 괴물을 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했지만
언제 안개처럼 변해 총이 효과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함부로 행동을 못했다. 방독면을 살짝 옆으로 빗겨 멀쩡한 얼굴을 꺼내
상대를 바라보던 아울은 다시 적의 머리를 노려 총을 쐈다.
>탕! 하고 쏩니다! -
286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23:01바빌론의 겐트위한을 보여주마! (아님
-
287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0:23:24
>>272
베이스 캠프를 수색합니다! 캠프를 돌아보던 중 익숙한 상표를 발견합니다.
Utopia Inc.
여기는 아무래도 유토피아 컴퍼니 소속의 구역인 것 같습니다. 그때, 누군가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오스카는 재빨리 몸을 숨깁니다. 조금 있자 두 명의 사람이 걸어옵니다.
“다들 공주 찾느라 혈안이지?”
“지키라는 섬은 안지키는 것들이. 여기 지역 자체가 넓어서 찾긴 힘들걸. 벌써 다 뒤져 보았는데 보이지도 않고. 누가 납치한 거 맞다니까.”
“간덩이가 부은 새끼네.”
검은색 상자가면을 쓴 사람과 닭머리 모양 가면을 쓴 사람들입니다. 검은 상자를 쓴 사람의 목소리는 기계음으로 변조되어서 성별을 판별하기 어려운 반면 닭머리를 쓴 쪽은 굵직한 남자 목소리입니다.
“요새 왕실 사건 때문에 여기도 분위기 뒤숭숭하니까 잘 지켜.”
“오케이.”
>>274
3층의 케이트를 보러 갑니다! 케이트는 데스크에 앉아 껌을 씹으며 랩탑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275
“각이 잘 잡혀있군.”
그는 서류를 꼼꼼히 읽고는 턱짓으로 과녘을 가리킵니다.
“실력 좀 보도록 하지.”
//허버트주 레스는 아울주 레스와 함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28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23:26앗 아울주 이제 행동지정 > 이거말고 (>) 이걸로 붙여야 레스처리 해주신대요!!
-
289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0:24:08(>) 이동5 은신1로 이동. / 스레주, 진행 텀이 좀 길어서 처지는것같아요. 이동같은건 별일없으면 그냥 한번에 이동시켜줘도 좋을것같은데.
사실 방향성이 넓다보니까 뭘 해야할지 그렇게 감도 잘 안잡히는 부분도 있고, 조금 루즈한것같아요. 가이드노선을 제공한다던가 해줘도 괜찮을것같아요. -
290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25:29이제 모이자!
레일라주 이케르주! 모여ㅏ! -
291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26:29저는 빠질래요:(
스×3 조합이라는 위험성은 무서운걸:( -
292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27:56그나저나 유토피아 회사라면 꽤 좋은 물건이지 않을까.
(>) 손에 집혀 들고 올 수 있는건 훔쳐오자. -
293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28:25힝
-
29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28:45지금까지 레일라주 기다리고 있었는데...(우울)
-
295 타치바나 ◆kRW2IZS0JI (56455E+58) 2016. 7. 26. 오후 10:28:57"알겠습니다."
바로 사격을 해보라는건가.
현실적이다. 우선 뭘 할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니까.
등에 메고 있던 소총을 꺼내, 탄창을 결합하고 노리쇠를 당겨 총알을 장전한다.
자세를 잡아 섬세하게 영점을 맞춘 뒤, 조준경 너머로 과녁을 확인한다.
십자선의 중간에 과녁의 중앙을 맞추고 호흡을 끊는다.
극한으로 긴장된 근육은 미동조차 멈춘 채 단 하나의 명령만을 기다린다.
(>) 방아쇠를 당긴다. -
29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30:12사실 농담으로 스스스지 지금 초반에는 그게 그거 일거 같은데... 아닌가.
-
297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0:31:22
>>280
“오냐.”
드류는 짧게 대답합니다.
>>285
(>) 안붙히면 처리 안해드립니다.
>>289
도착합니다!
//현재 trpg용 지도로 좌표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마 8월쯤 공개될 것 같군요. 단순히 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이 세계관이 단순히 판이 아니라 밀도 있게 짜여져 있는지 알려주는 데 이동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레스주들 캐릭터의 레벨이 낮지만 레벨이 높아지면서 이동 중 발생하는 일도 빈번해질 것이고 그것 또한 세계관의 단단함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라 시작됩니다. -
298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31:39레일라의 지원이 빠진다면 어쌔신도 괜찮을까
-
299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32:25스카웃 : 발이 빨라 연속적인 공격과 기교가 필요함
스나이퍼 : 한 지점에 머무르는 적을 사격하기 위해서 꾸준하고 조용히 버티는 탱커가 필요
스테레지스트 : 보호가 필요하고 뒤에서 팀원 보조
지금 상황은요
존 : 빠르게 팬다
이케르 : (저격하려니 존이 아른거린다)
레일라 : (공격 스치면 사망) -
300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0:32:28말을 왜 저렇게 횡설수설하게 해놓았지......하여튼 그렇습니다.
-
301 길리암◆dR2UJTN3yo (85675E+57) 2016. 7. 26. 오후 10:32:30"케이트씨 찾아왔습니다!!!!"
큰 소리로 말하고 들어선다. 케이트가 눈 앞에 보이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을 건다.
"케이트씨? 제 몸이 아픈데 치료는 어디서 받습니까? 보험 적용 됩니까?"
들 수도 없고 들지도 않은 보험 타령이다.
(>)대화 -
30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후 10:33:21갱신합니다.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
암세포가 암에 걸려 암이 나았습니다... -
303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33:42잠시 생각을 하다가 지금까지 물도. 밥도 안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잠시 충격에 빠집니다.
"저.. 잠시 밥 좀 먹고 와도 괜찮을까요?"
(>)소심.. -
304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33:50>>302 이이제이..
-
305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33:51이동저격 가능한 집사쨩이라고! (쓸모없음
... (땅을 친다 -
306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35:01그리고.. 존이나 이케르가 빠져서 싸울때 적에게 가장 손쉬운 먹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나 :0 -
307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36:35앗 맞다 밥 먹여야 하는데...! 식빵...!
-
308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0:38:14(>) 들어가본다. / 이동으로만 20분, 들어가는데 또 10분이 걸리니까 스레주도 저도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진행시간이 길어지는만큼 매일 스레주도 늦게 잘거고, 그만큼 또 지칠테고. 저로써도 이 간단한 행동만으로 30분이나 멍하니 기다리고있다니 좀 지치는건 사실이에요.
특히 저는 구체적으로 뭘 할지 잘 모르겠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런저런 방향을 잡아가보고싶은데 그러면 그만큼 시간이 더 오래 걸릴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당연히 지칠거라고 생각하고요
오지랖일지도 모르지만 (>) 안 붙이면 처리 안해준다는것도 그렇고 조금 느슨하게 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
309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0:38:44어서오세요
-
310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38:59>>298
이 팀으로 괜찮다면요.
레일라주가 책 읽고 나서 참가 하는줄 알았는데 빠진다고 하니 우울해졌다아...
그런데 스카웃 스나이퍼 어쎄신으로도 괜찮나...?
아 그런데 호위 임무때도 안맞고 잘 버텼잖아요! -
311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39:04앗 칼리스주 어서오세요!
-
312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39:59>>306
존하고 이케르에게 맞는데 때리러 갈 틈은 없을거 같은데! -
313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40:00그러고보니 유토피아에 지원이..... (레일라를 쳐다본다
(가만히 옆소속 칼리스와 마시아도 바라본다
(요긴 스나이퍼가 두명인데 저기는 지원이 두명이다
(땅을 친다 -
314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40:01저희 그때는 그 애들이 단순해서 :0
-
315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40:55그리고 저 제1 정보처리팀인데
신입이 일은 안 하고 임무하러 돌아다니면 좋아할까요:0 -
316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41:10은근 유토피아 소속이 많네요.
-
317 아울 (68579E+59) 2016. 7. 26. 오후 10:42:14아이고 괄호!!
-
318 아울 (68579E+59) 2016. 7. 26. 오후 10:42:58아울은 한참이나 그 모습을 멍하니 보았다.
사람이 아닌 악마와도 같은 그 형상에 눈을 비벼볼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렇게 해 현실을 부정할 기세였다.
아울은 침을 살짝 삼키고 펄에게 말했다.
"허버트 씨를 부탁합니다."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허버트를 내버려둔다면 일행중 최우선적으로 희생당할 사람은 그였다.
아울은 이성적으로는 허버트를 노리는 저 괴물을 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했지만
언제 안개처럼 변해 총이 효과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함부로 행동을 못했다. 방독면을 살짝 옆으로 빗겨 멀쩡한 얼굴을 꺼내
상대를 바라보던 아울은 다시 적의 머리를 노려 총을 쐈다.
(>)탕! 하고 쏩니다! -
319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43:25대신 지능은 내가 가장 높은걸!
-
32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후 10:45:07"..흐음, 지원 쪽이라면, 내가 테크긴 하다만."
세 시간이나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건가. 흐음, 약속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행동이라 칼리스는 생각했다. 하루하루 악기를 만드는 일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무려 3시간이나 낭비시키다니.
"허나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
(>)대화!
//(자연스럽게 끼어든다 -
321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45:15레일라는 사정상 안된다니 어쩔수 없고...지원 들어올 사람?
오스카주가 말이 없네! -
322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0:45:39>>295
그는 타치바나의 사격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쓸만하군.”
타치바나는 저격수팀 에덴 블루에 소속됩니다. 앞으로 가끔 저격 관련 개인임무가 내려올겁니다.
>>301
길리암의 힘찬 목소리에 케이트는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길리암의 보험 타령에 잠시 어벙벙한 표정을 짓더니 길리암에게 손짓합니다.
“이 도시에 보험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잖아.”
케이트가 길리암의 이마에 손을 댑니다.
제네바 협약.
길리암의 부상과 상태이상이 깔끔하게 낫습니다!
>>303
“그래. 식당은 4층에 있는데 지금은 하는지 모르겠다.”
드류는 텅 빈 패스트푸드 봉투를 뒤적거리다가 다녀오라는 인사를 합니다.
-
323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0:46:34금방 다녀오자고!
(>)4층으로 가자! -
32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47:31지원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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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47:58이케르주.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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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49:08좋아 밥이나 먹...
....설마 브로콜리나 그런건 아니겠지!
이케르 : (브로콜리란 말에 당황하며 저격총을 찾는다. -
327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50:17브로콜리 못먹는 이케르 귀여워요ㅋㅋㅋ 브로콜리로 포위하고싶다?!
-
328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50:44존 도는 일단 밥이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OS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을 찾아 그곳으로 이케르와 같이 간다.
(>)식당으로 향한다! 아니면 식료품점이든 뭐든 음식파는곳으로 -
329 이케르주♡ ◆.xVpboC4rc (44725E+53) 2016. 7. 26. 오후 10:51:10안돼 브로콜리로 포위당하면 애 울어.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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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타치바나 ◆kRW2IZS0JI (64614E+55) 2016. 7. 26. 오후 10:52:17에덴 블루. 이제부터 이곳이 나의 소속인가.
저격수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말이겠지. 복잡한 기분이다.
마냥 기뻐할수는 없는 상황이니.
우선은 자리를 잡았다는 점에 안도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도록 하자.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남자에게 격식있게 인사를 한다. -
33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후 10:53:12오르골 주고 싶다.
브로콜리 형태의 장식들로 장식된 -
332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0:53:33세상에 귀여워ㅋㅋㅋㅋㅋ 이케르의 약점은... 브로콜리... 좋아, 기억해뒀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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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0:53:41브로콜리로 이케르 놀리고싶네요. 한쪽은 브로콜리 다른 한쪽은 초콜릿이 든 빵이라고 하고선 둘다 브로콜리를 넣어버린다거나. 너무 약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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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길리암◆dR2UJTN3yo (85675E+57) 2016. 7. 26. 오후 10:53:49"헐...세상에! 완전 짱이잖아! 그보다 뭐요?! 보험이 없어? 맙소사...이제 실려갈 때마다 귀찮게 계산할 필요도 없겠군!"
어깨를 어루만지며 괜찮아진 몸 상태에 기뻐하는 길리암.
"유령 때려잡고 세상이 핑핑 돌더만 덕분에 괜찮아졌네요! 혹시 이거 돈 드는 겁니까?"
"오! 자기소개가 늦었군요. 쿼셔인 그랜트 길리암이라 합니다."
말 많은 건 그대로지만, 왠지 케이트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조금 더 대화해보자 -
335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0:57:40음? >>292 는 왜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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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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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01:04>>335
오스카주! 존 도 이케르 오스카랑 같이 셋이서 밥먹으러 갈래? -
338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02:58생각해보니 지금은 내추럴 킹덤에 가있는데 미션은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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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04:42됬어! 그냥 밥이나 먹고 지원npc 찾으러 갈거야!(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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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06:58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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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1:11:41>>308
“어서옵쇼.”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총신을 닦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스레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타스레 언급은 없을 것이며 레스주들도 그런 일은 없어야 할겁니다.
사실 이동 시스템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를 유실시대와 보드게임인 아컴호러에서 따왔습니다. 저는 육성 스레는 시스템 구조가 반 이상을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육성스레를 보면서 가장 괜찮은 점을 변형하여 가져온 것이었고 그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계관이 넓은 만큼 이동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불편함과 지루함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후에 캐릭터가 금전적으로 부유해지거나 강해져서 차를 타고 가던가 헬기로 도시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 턴 만에 간다면? 처음에는 잡몹에도 쩔쩔 맸는데 나중에는 공격 한 방에 적 여럿을 휩쓰는 무쌍을 찍는다면? 카타르시스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보람찰겁니다. 육성스레는 그런 고진감래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로즈주가 말한대로 시스템을 다 삭제하고 스토리 위주로만 가도 괜찮았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스레는 이미 참치에는 스토리 위주의 스레가 여럿 있기에 저는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육성을 위주로 스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육성 스레의 특성상 제가 캐릭터들의 진행을 다 일일이 하나씩 답장을 해줄 수 없고 답레도 순식간에 올라오는 터라 반응레스에 표시를 해두는 건 제가 레스를 스킵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 보다는 (>) 이렇게 되어있는 게 더 눈에 띄기도 하구요. 이건 비단 제스레 뿐만 아니라 옆동네 시절부터 이벤트 진행할 때 많은 스레에서 사용하던 부분입니다.
로즈주의 의견이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제 시스템이 복잡할 수도 있고 불필요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건 사람 보기 나름이니까요. 그리고 틀린 말도 아니구요. 하지만 육성스레인 이상 시스템 측면에 대해서는 제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한 결과 내린 방법이었고 제가 레스 정리를 하거나 여러 가지를 계산할 때 많은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시스템 면에 대해서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제 세계관에는 조금이지만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육성이 아닌 스토리로 갔더라면 판타지적인 요소 대신 느와르적인 요소가 더 많았을거고, 아마 로즈주 취향에도 더 맞았을거라 봅니다. 그렇게 시작했더라면 로즈가 마피아 간부로 시작했을 수도 있고 다들 지금처럼 힘들지 않고 멋있는 자리에서 시작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저런 요소를 살려서 육성을 시작했다면요? 글쎄요. 아마 만렙부터 시작했으니까 육성이라는 장르와는 전혀 맞지 않았을겁니다.
로즈주가 얼마나 제 스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고 그점에는 감사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위에서 만난 것처럼 제가 육성이 아닌 스토리 스레를 세웠더라면 이렇게 마찰을 빚을 일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로즈주를 미워하거나 싫어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로즈주가 육성물에는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취향 문제이지요. 어떤 사람은 자비에 돌란 영화를 좋아하는데 어떤 사람은 롤랜드 에머리히 영화를 좋아하듯이. 둘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취향은 확고한 거니까요. 난 분명 로맨스 영화를 보려고 들어왔는데 블록버스터 영화가 스크린에서 나온다면 분명 당황스럽고 이해가 안될겁니다. 어쩌면 서로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들어온 게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니 너무 나쁘게 듣지는 말아주시고 곰곰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342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13:41타 스레 언급은 위험위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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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1:14:31그리고 혹시 저에게 시스템 관련으로 말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다수의 의견이 있으면 시스템에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는 이야기이니 그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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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18:57(>)를 붙이면 처리 안해준다는건 올바른것 같아요.
지금은 약간 익숙하지 않을지 몰라도 서로 모두 익숙해지면 빠른 진행이 될거예요.
(>)를 붙이면 캡틴이 찾기 쉬워 처리가 빨라지고, 지금은 조금 느리고 어색하고 불편하더라도 나중에는 분명 쓸모있고 빠른 진행이 될거예요!
만약 (>)를 못 붙인것을 계속 감안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약간 느려질테니... -
345 루퍼트 (49454E+59) 2016. 7. 26. 오후 11:19:18쿨렄 쿨렄... 감기로 고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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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20:37루퍼트주 어서와.
여름 감기는 매우 독하다는데...
힘내 루퍼트주! -
347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21:46전체적인 스레 진행에 대한 이야기에요. 지금 걸어서 이동하는거 2~30분걸리고 나중에 전차타고 이동하는거 10분걸리면 차이도 별로 없고 카타르시스도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스레주가 어디서 이야기를 따왔고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자부심 그런거 있는것도 당연하죠, 중요한건 그걸 어떻게 바꾸느냐에요. 자기 고집대로 쭉 밀고갈수도 있고 최대한 모두에게 맞추어서 조금씩 바꿔갈수도 있을거에요. 전 그렇게 해야한다고 봐요,바꿔가야 한다고. 물론 모두에게 맞출수는 없겠죠, 하지만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그것도 아주 사소한 대화나 이동등에도 10분이상씩 걸려서 스레가 전체적으로 루즈해지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행동 하나에 반응 10분 그 시간이 늘 새롭고 짜릿하고 최고인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실 저는 진행시간이 그리 달갑지 않아요. 중도난입도 어렵고 잡담도 이케르주를 포함한 몇명 제외하면 그다지 하지도 않고, 스레주 진행도 느리니 그저 멍하니 시간만 흘릴뿐이죠.
스레주 말대로 스레 좋아하고, 더 좋은 스레로 만들고싶어서 이야기하는거에요. 육성물과 맞지 않는게 아니라 현재 스레주와의 방식에서 맞지 않는거라고 생각해요.
스레는 스레주 혼자만 있다고 진행될수도 없고 저 하나만 있어도 진행될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텀이 좀 빨라졌으면 좋겠어요. 육성스레라고 이동도 몇십분 걸리는건 아닌것같아요. 고위장관이 자신을 벌레보듯 대하다가 성장해서 깍듯이 모시는것도 육성이고 슬라임한테도 죽다가 이젠 슬라임 몇천마리 갈아버리는것도 육성이잖아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34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22:50저는 스레 시스템에 큰 불만이나 건의사항은 없습니다. 이동에 시간이 걸리는것도 그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작은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게 매력적이기도 하고, (>) 부분은 스레주가 이 편이 더 보기 좋다면 불만 없습니다. 귀찮은 부분도 아니니까요. 가끔 이속 붙이는걸 잊어버리는 저지만(...) 제가 적응해 갈 일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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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23:58이동면은... 약간 지루한 면이 있다는건 동의해요. 초반 부분은 너무 막막해서 뭘 할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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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24:33(초반부터 할 일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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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후 11:25:19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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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26:34음... 로즈주 이런 이야기 꺼내면 기분상하실지도 모른다는 거 알고는 있지만 한번쯤 말 해야 할 것 같아 용기내 말해봅니다. 로즈주는 자존심이 정말 강하신 것 같아요. 아마 좋은 분이시겠죠. 하지만 가끔, 로즈주는 독선적으로 보일 때가 있어요. 이 스레는 모두가 이끌어가는 거지만 이 세계의 지도자는 분명히 스레주에요. 스레주가 시스템을 이렇게 구성해 놓은건 분명 목적이 있어서겠죠. 방금 스레주도 그 말을 분명히 전했고요. 육성스레의 특성상 꼼꼼한 진행은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로즈주는 계속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시는 것 처럼 보여서요. 이건 스레주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인 것 같아요. 사실 지난번 사건도 그렇고 저는 이 스레에 문제가 생길까봐 무척 겁이나요. 겁쟁이라서 죄송해요. 하지만 저만 그렇다 느낀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분쟁의 소지는 만들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이해해요. 그게 좋지 않을까요? 게임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 바꾸어 버릴 수 없듯, 우리가 적응해가는 게 옳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 꺼내서 죄송합니다 로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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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27:04스레주 타자속도와 저희 인원을 생각해봤을때 10분정도 텀도 꽤 빠른거라고 생각들때도 있지만 그 시간 기다려서 돌아온게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 턴 남았습니다. 한줄 짤막한 문구라는게 썩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저는.
스레주가 이동시키다가 누구를 만나게끔 해야지, 일부러 그렇게 생각하면 이동하다가 누구를 만나는 이벤트를 넣거나 아니면 한턴만에 도착시켜줘도 괜찮을것같아요. 입장합니다, 도착합니다. 그런것보다는 입장합니다, 무엇무엇이 보입니다. 저를 경우로 들자면 (>) 이동한다 -> 무기점에 도착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할머니가 총신을 손질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써주는게 시간도 단축될것같고요. -
35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후 11:27:15음,
이동마다 약간의 이벤트? (한 턴 짜리. 동전을 주웠다던가 좋은 예감이 들었다던가)를 넣으면 어떨까..요..? -
355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1:29:39진행레스를 쓰고 오니 토론이 벌어지고 있군요. 기다리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오늘 이 부분은 정리하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진행을 늦추겠습니다. 아무래도 스레 진행이 중요한 요소인만큼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서 참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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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30:29>>350
아름다운 반전에 화가 나는걸! -
357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31:51사실 이런 말까진 꺼내려고 하지 않았지만..
저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육성스레들에 참여해봤어요. 스레주가 언급한 모 시대나, 참치로 건너온 모 시대. 얼마전 몰락한 모 스레, 과거에 있었던 모 스레까지.
그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방향이 달라요. 특히 지금 저희 스레의 경우에는 판정상 다이스를 이용하고 이 다이스에서 일정한 펙토리얼이 헝성되어 이벤트가 발생하는 식이고요. 그게 지금 진행이 느린 이유기도 해요.
육성스레의 스타일은 다양하지만 빠른 속도가 있는가 하면 느린 속도도 있는걸요. 그것도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런 스레에서는요.
저도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서 초조해하거나 느리다고 따지진 않아요:( -
358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32:22일단 지금 이슈를 정리하자면...
이동이란것에 너무 시간을 많이 할애되는것
이 맞나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건것 같은데. -
359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34:35>>352
아뇨 전혀 미안해할 필요가 없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썼다가 좀전에 지웠네요. 사실 지금 졸려서 잘 머리가 안돌아가서요. 이상한 말만 주절주절거려서.
으음, 뭐라고 말해야할까.. -
360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35:48그리고 로즈주께서는 어딘가 딱딱해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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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후 11:36:55>>359
뇌가 마시멜로우가 되는 느낌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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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매일 시간도 그렇고 타이밍도 애매해 이벤트 참여를 해본적이 없어서...일단 관전으로 보기엔 살짝 지루한 감이 있긴 해요. 작은 이벤트라면 좋을 것 같아요. 의지가 가득 찬다던지. 소소한 재미를 넣으면 재밌잖아요 :)
...다소 번거롭...더라도. (._. -
362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38:43>>360
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361
마시멜로가 아니라 팝콘이었으면 머리의 열기로 팝콘처럼 멋진 아이디어가 팍팍 튀어 나왔으려나! -
363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39:24>>359 아니에요, 정말 죄송해요. 모두 즐겁게 오는 스레인데 무례하게 군 것 같아 초조하고 그런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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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40:04사실 레일라주는 지금 상황이 무서워요
또 스레가 사라질까봐:0.. -
365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1:40:26사실 이동할 때 이벤트가 발생하는 확률이 있긴 하다만, 귀찮아하실까봐 확률을 많이 작게 해놨습니다. 이동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가던 길을 방해받는 것 같아 싫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렇다면 이동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을 덜 들이는 축으로 가고, 답레도 최대한 빨리 쓰도록 하겠습니다. 타자속도를 조금 키우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할 때 이벤트를 넣을 때는 될 수 있으면 한 턴안에 끝내는 짧은 이벤트 위주로 넣구요. 이동 시스템은 오늘 생각을 곰곰히 해보고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
366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40:35>>364
나도 약간 무서워... -
367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40:55저는 이 스레를 좋아해요. 세상 모든것엔 완벽한건 없죠, 완벽한게 있다면 완벽이란 그 말 뿐일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좋아하는 스레에서 불편한점을 느꼈어요, 전에도 말했지만 아주 사소한것뿐인 그런 문제. 그래서 제 생각을 말했죠, 스레는 모두가 주인이고, 되도록 모두에게 맞춰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 취지에서 말했던것이었어요. 진행 텀이 너무 긴것같아요, 이동묘사는 간단하게 한번에 도착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제 말은 한번에 스레주와의 Yes or No로 정의될 말이 아니에요. 그러니 거듭 서로 생각을 말한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거기서 제 말투 특성상 날카로워보이거나 좀 딱딱하고,강요하는것처럼 느껴졌다면 미안해요.
음.. 생각이 제대로 글에 담겨지지 않네요. 횡설수설 -
368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41:03>>364 사실 저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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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1:41:24여러분이 떠나지 않는 한 스레 날려먹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때는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기도 했고, 후회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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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루퍼트 (49454E+59) 2016. 7. 26. 오후 11:43:18본스레가 열리고난 직후에 아파서 가끔 출석만하고 진행은 못 해서 뭔가를 건의하거나 하지는 못하겠네요.
근데 저번에 잠깐 들렸을 때 로즈주와 캡틴 사이에 뭔가 의견이 맞지 않는 상황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
371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43:25마치 첫 입사날 회사는 부도가 나고 직원들이 직장 지키는 기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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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후 11:44:52저는 그게 로즈주의 매력이라고 봐요!
그러니 저는 로즈주를 로쨩이라며 귀여워해드ㄹ (뱀독에 즉사 -
373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45:25이벤트가 이렇게 끝난거 저랑 일상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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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45:58일상...! 허버트랑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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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46:28앗 그런데 지금 상황에 일상 괜찮으려나요(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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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타치바나 ◆kRW2IZS0JI (64614E+55) 2016. 7. 26. 오후 11:46:44답레의 속도는 사실 가속하면 스레주를 더 굴려버리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느낌이고, 살짝 여유가 있는것도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봅니다.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건 좋은 것 같군요. 보통 이런 반응을 기다릴때는 한 턴 한 턴에 진행이 되어야 루즈함을 덜 느낄거라 봅니다.
그리고 저도 겪은 문제이지만, 처음 시작했을때 무엇을 하고 어디로 향해야 할지, 그것이 감이 잘 안오는거 같습니다.
'바빌론 시티 왔으면 Eagle부터 봐라!' 하면서 무언가 해야할 일을 알려줄만한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거 같군요. -
377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48:00무거운 분위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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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후 11:48:15이글ㅋㅋㅋㅋㅋ이글ㅋㅋㅌㅋㅋㅋㅋㅋ아니 세상에 타치바나줔ㅋㅋㅋㅋㅋㅋㅋ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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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48:39>>377 앗 그것도 그러네여! 그럼 선레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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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49:05저는 몇번이고 말했지만 이 스레를 좋아하고, 스레를 좋아하니까 제가 불편한점이 남들에게도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고, 제가 불편한것도 당연히 있어서 스레주에게 건의를 하는거에요. 스레는 모두가 만들어나가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말투가 이래서 딱딱하거나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번에도 이야기했듯이 고쳐나가면 되겠죠. 여하튼 다들 저와 캡틴은 이야기를 하는것뿐이니까 무섭다거나 그런 감정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불편한건 바로바로 얘기하고, 레스주와의 관계에서든 시스템이든, 그런 스레였으면 좋겠어서요. 할말 다 마음속에 쌓아두고 끙끙거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대충 제 의견은 이래요. 마음걱정끼쳐서 미안해요 다들
>>372
고마워요 (쓰담쓰담 -
381 이름 없음◆aWR2/tsCTU (05055E+57) 2016. 7. 26. 오후 11:49:49일단 죄송하지만 시스템을 손봐야할 것 같으니 오늘 이벤트는 여기서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고, 여러가지 바꿀 게 많네요. 내일까지 대대적으로 이것저것 바꿔야할 것 같으니 진행은 목요일부터 하겠습니다. 캡틴의 불찰에 의해 이벤트가 끝난 거니까 모든 분들께 드림코인 10개씩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돌리셔도 됩니다. 분위기가 가라앉아있어봤자 좋을 건 없잖아요.
더불어 오늘은 밤 늦게까지 스레에 남아있을 작정이니 묻고 싶은 거나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
38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7298E+57) 2016. 7. 26. 오후 11:50:02음, 그럼 저도 돌릴..(시간을 본다)(잘시간
-
383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50:23>>376
그렇죠.
제 생각엔 맨처음 들어온 신입에게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어요.
면접후 '자. 여기 널 버려 둘테니 열심히해.'
하는것보다
면접후 ' 신입이군! 날 따라와라. 신입 훈련이 있다.'
하면서 약한 동물과 전투로 튜토리얼, 임무 받는법, 여러가지 시스템 알려 주기, 너가 무엇을 할수 있다 알려주는 등등을 하는 신입훈련 이벤이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
384 레일라 (39401E+57) 2016. 7. 26. 오후 11:50:35먼저 잘게요:0
키커야해:0 -
385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51:00저는 스레주한테 이야기하고싶은거 다 이야기했어요. 가이드라인 있으면 좋겠다는거랑 진행텀 빨라졌으면좋겠다는거랑 제 생각들.
스레주도 하고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 저도 조금 늦게까지 있을테니까요 -
386 허버트◆dYzpTNnRmE (32892E+60) 2016. 7. 26. 오후 11:51:09레일라주 잘자요! 쑥쑥커요!
-
387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51:22선레는 이거다!
.dice 1 2. = 1
나
허버트 -
388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51:45그리고 하나 더 하고싶은말.
자고싶을때 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서 하고싶을때 하고싶은걸 해요. 너무 무리하지 말구요
스레주랑 오래오래 같이 있고싶으니까 -
389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52:28잘가요
-
390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52:30나도 일상 하고 싶은데...
-
391 길리암◆dR2UJTN3yo (85675E+57) 2016. 7. 26. 오후 11:52:51콜록콜록, 이제 숨 셔야지...
저랑 일상하실 분? -
392 존 도 (1686E+51) 2016. 7. 26. 오후 11:54:37>>391
나 -
393 길리암◆dR2UJTN3yo (85675E+57) 2016. 7. 26. 오후 11:55:07>>392 선레...부탁드려도 될까요?
-
394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55:55총성이 울려퍼지는 길목 어느 한 곳.
인적이 매우 드물다 못해 버려진 곳 같다.
"이거 탄피 주워서 용광로에 가따 팔면 얼마나 받을까."
분명 나밖에 안올텐데. 총소리를 듣고 오는 사람이 한 두명씩은 있더군.
"누구신가?" -
395 타치바나 ◆kRW2IZS0JI (64614E+55) 2016. 7. 26. 오후 11:56:29그럼 저도 일상을 돌릴 사람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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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루퍼트 (49454E+59) 2016. 7. 26. 오후 11:56:54아, 한가지 캡틴에게 원하는 게 있어요.
저는 이 스레가 제대로 시스템을 갖춘 육성스레로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새로운게 많은데 면접 끝내고 식빵 하나 꼴랑 던져주고 집찾으라고 하는게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져서요.
저 같은 완전 초보를 조금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397 Rose (18288E+52) 2016. 7. 26. 오후 11:57:42타치바나주 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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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오스카 (12029E+61) 2016. 7. 26. 오후 11:58:35아 근데 그건 (>)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을 간다. 정도로 때울 수 있지 않나요? 달러와 집을 찾으라는 지시를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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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이케르주♡ ◆.xVpboC4rc (63143E+58) 2016. 7. 26. 오후 11:59:17
-
400 허버트 - 오스카 (32892E+60) 2016. 7. 26. 오후 11:59:42이 동네는 이상한 동네다. 허버트는 이 도시에 온지 며칠만에 그 사실 하나는 확실히 인지했다. 뭐, 이런곳이니 매일 골목에서 사람 하나 죽어나가도 이상하진 않을것이다. 오늘도 골목에서 들려오는 총성을 들으며, 허버트는 누가 또 죽었겠군, 신고할까, 라고 생각하고는 골목을 들여다본다.
"...예전에 본 그 사람이군."
누구지, 하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허버트는 골목안의 남자를 본다. 구면이다. 면접 뒤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름이...
"허버트다. 기억하려나?"
"그나저나,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나?" -
401 타치바나 ◆kRW2IZS0JI (02167E+52) 2016. 7. 27. 오전 12:00:46좋습니다. 선레는 누가 쓰는게 좋을까요.
-
402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01:04>>399
헉 세상에 왜이렇게 귀엽죠 이 생물(입에 브로콜리 쏙(?(??(???
정신을 차려보니 저도 모르게 그만..(사악함 -
403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02:00
-
404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02:00존 도는 훈련장에 있었다. 일단 임무를 하기전 자신의 실력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존 도는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수련을 하고 있었다.
한 40시간 가까이 같은것만 죽어라 하는것 같다. -
405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02:18>>401
제가 써올게요. 원하시는 상황같은거 있으신가요
저는 음.. 비도 오겠다, 술집같은데서 만나면 좋을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 -
406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02:35존도 레스가 404..
404 Not Found!!! -
407 이름 없음◆aWR2/tsCTU (75352E+54) 2016. 7. 27. 오전 12:02:46저도 육성물 스레주는 처음 해봅니다. 우린 망했어요.
장난이고 가이드라인도 만들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사실 처음 만들 때 기한 합격제로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그랬다가는 망할 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아마 다음에도 이런 육성물을 만들게 된다면 쓰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밤이 깊으니 온갖 잡소리가 다 튀어나오는군요. -
408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02:56>>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귀여워라 미안해요(뽀뽀 -
409 허버트 - 오스카 (98441E+57) 2016. 7. 27. 오전 12:03:36브로콜리ㅋㅋㅋㅋ 이케르는 고통받는군요 귀여워라ㅋㅋㅋㅋ
-
410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04:01>>406
? 뭐가요? -
411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04:12그리고 이케르는 로즈쨩의 뱀독에 주거따. 끗. (아님
뽀뽀 받았다! :3:3!!! -
412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05:02>>407
첫줄 보고 놀랐다... 진짜로. 다른 의미로 심쿵이... -
413 타치바나 ◆kRW2IZS0JI (02167E+52) 2016. 7. 27. 오전 12:05:20술집이라... 나쁘지 않죠. 다만, 타치바나가 홀로 술집 같은델 갈지가...
저는 그다지 생각나는 상황이 없군요. 로즈 주의 편의대로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게 바로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주문인 '아무거나' 인걸까요. -
414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05:45>>410
그냥 404 하면 그게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3..
>>409
고통받는 이케르를 보고 즐기다니이이이 -
415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06:54>>414
아하! 내 레스 번호가 404였군!
갑자기 노래 썩던콩이 생각난다... -
416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08:10>>411
아 귀여우셔라 (키스
>>413
적당히 펍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술도 팔지만 음식도 팔고, 비오고 추적추적한 거리를 걷다가 몸을 덥히려 들어왔다 정도면 될지도요.
그럼 선레 써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
417 루퍼트 (23263E+56) 2016. 7. 27. 오전 12:08:19크흠... 그럼 어느정도 몸도 회복했으니 일단 저도 뭔가 진행을 해보려 하는데... 뭘 해야하지.. 집구해야하나?
-
418 길리암 - 존◆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2:10:01"캬, 죽여준다! 몸이 상쾌하니 정신도 맑은걸! 마치 정상인이 된 기분이야!"
낄낄 웃으며 아무렇게나 걷던 도중 모르는 곳까지 오게 된 그였다. 잠시 멈춰서서 주변을 둘러보더니 야구 배트를 휘두르고 있는 존이 길리암의 눈에 들어온다. 그는 '음음'하는 소리를 내며 차분히 존 도를 향해서 걸어간다. 물론, 입은 다물지 못한다.
"이야, 여기서 그리운 것을 또 만나게 되는군! 야구 배트잖아! 들고 있는 너는 별로 안 그립지만, 어쨌든 반가워. 나는 그랜트라고 해. 넌 이름이 뭐니? 음...니콜? 마이클? 데이비드? 조쉬..."
"것보다 힘들어 보이는데? 이곳에 쳐박혀서 이짓만 하고 있었던 거야? 물론 사람 머리로 홈런을 치는 게 연습이 쬐끔 필요한 짓이긴 하지. 나도 자주 그래봐서 알아."
시끄럽게 떠들며 그의 곁으로 다가와 멈춰선다. -
419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2:10:18네. 그럼 기다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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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허버트 - 오스카 (98441E+57) 2016. 7. 27. 오전 12:10:36>>414 귀여운 걸 어떻게해요ㅋㅋㅋㅋ 이케르한테 브로콜리 스프 주고싶어요...(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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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길리암◆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2:11:06생각해보니 밥 먹는 걸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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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오스카 - 허버트 (38393E+58) 2016. 7. 27. 오전 12:11:47"걱정말게 허버트. 깡통 맞추기니까."
그는 탄창을 그냥 바닥에 떨어지게 냅두었다.
"오스카다. 되려 내 이름은 기억하려나."
초록색 그물망안에서 한 가득 깡통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것들을 일일이 세우며.
"쏴볼텐가?" -
423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2:11:50그런걸 잊으면 안되죠.
아, 나도 자주 잊는구나. -
424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13:14존 도는 집중해서 배트를 휘두르고 있었다. 40시간이나 지났음에도 어느정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그러나 집중을 한다고 계속 할수 있는건 아니다.
배트를 휘두르다 목소리를 듣고 실수로 바닥에 흘린 땀에 미끄러져 쓰러졌다.
콩 소리가 바닥에 난다.
지친듯이 존은 천장을 보다가 길리암을 찾은듯 눈을 돌리고 묻는다.
"누구십니까..."
아무래도 아까까지 말한건 못들었을지도 모르겠다. -
425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13:47>>416
안돼 이케르는 첫키ㅅ (털푸덕 (K.O
>>420
이케르 : (저격총에 이틀 지난 정통 프랑스 바게트를 장전한다) -
426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14:21비가 내린다. 쏴아아아, 물이 땅에서 튀기는걸 창문 너머로 조용히 바라본다. 오른손으로 들고있는 장미담배에서 길게 연기가 피어오르며 흩어진다.
주홍빛으로 넘실넘실 물결치며 춤추듯 빛나는 작은 펍, 통나무와 유리, 음식과 조용히 술을 마시는 사람들, 수다소리, 음악- 아리따운 여인들과 험악한 마피아들. 눈을 지긋이 감는다.
"Rose."
"yeah,mama."
그곳에서의 나는 어렸다. 꿈을 꾸고 있는거겠지, 기억나지 않는 새하얀 어머니의 얼굴과 희미한 음성.
"언제나 우산을 챙기기보단 우산을 챙겨주는 여자가 되거라."
"Hah.. i dont think so.."
"Eh, then.. drink hot milk?"
"Yeahhhhh"
피식, 웃으면서 다시 꿈에서 깬다. 어느새 다 타들어간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는 새것을 불을 붙였다. 손을 튕겨 웨이터를 부르고는, 따듯한 우유와 샴페인 한잔. 미디움 레어로 익힌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Dear my mama."
its for you. 지긋이 눈을 감았다. 주위는 어느새 사람들로 붐벼서, 한쪽 구석 창가의, 2인용. 로즈가 앉아있는 그 자리빼고는 자리가 없었다.
//
합석해도 되겠냐는 식으로 말 걸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427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15:35>>425
(만족(뿌듯 -
428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21:43이케르는 로즈의 키.쮸♡로 쥬↘거↗↗↗써⬆!!!
이젠...읎써!!!! (?!!! -
429 허버트 - 오스카 (98441E+57) 2016. 7. 27. 오전 12:22:23"오스카. 의사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말했었지. 기억하고 있다고."
사실 조금 고민했지만. 허버트는 우선 누군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한다. 골목 안으로 들어오니 우수수 떨어진 탄창이 보인다. 깡통 맞추기. 훈련병 시절에 꽤 많이 했었지.
"괜찮다면 조금만."
나란히 세워지는 깡통을 보며 허버트는 권총을 꺼내들었다. 한발, 두발. 맑은 소리가 난다. 총알 살 돈도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고는 이내 그만두었지만.
"훈련인가? 아니면 심심풀이?"
당신 실력이라면 심심풀이일 것 같지만. 넘어진 깡통을 세우며 말한다. -
430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23:01>>428
하지만 내 가슴에! 등에 계속 살아가! -
431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23:29>>428
되살아나지 않으면 장난쳐야겠다.(브로콜리 살랑살랑 -
432 길리암 - 존◆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2:23:30존 도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가 자신을 발견하자 길리암은 주저 앉아 말하기 시작했다.
"음...못들은 거니? 아니면 못들은 척하는 거니? 아무튼 다시 말하자면 나는 그랜트 길리암이라 하며 햄버거를 좋아하고 프리허그도 좋아하지. 여자랑은 좀 안 맞아. 싫어한다는게 아니라 만나면 큰일나거든. 다른 의미로."
떠들어대다가 한 숨 쉬어간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입을 연다.
"오늘이...며칠이지? 일단 배트 휘두르는 모습이 지나치게 열성적이라 한 마디 충고를 해줬다만, 못들은 것 같아서 실로 유감이야. 혹시 정신없이 떠드는 사람을 싫어한다면 언제든지 '닥쳐!' 한 마디만 하라고! 입 다물어줄게."
"그래서 결론적으로...이름은?"
악수를 건넨다. -
433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2:24:07쏟아지는 폭우. 날씨는 차갑고, 빗물은 틈새를 파고든다.
근처에 펍이 보인다.식사도 해결해야 하고, 몸을 좀 녹여야 쓰겠다.
자리를 모색한다. 사람들이 붐벼서 꽉찬 펍은, 활기와 함께 약간의 숨막힘도 가져오는듯 하다.
처음 오는 장소이면서도, 정겨움이 느껴진다.
단 한자리 남아있다. 한 여성의 옆자리...
다시 나가서 다른 장소를 찾기엔 비는 계속 쏟아진다. -
434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24:53>>431
이케르 : 으아아아아!!! (부활)(벙어리 강제치료) -
435 허버트 - 오스카 (98441E+57) 2016. 7. 27. 오전 12:25:54>>425 허버트 : (캉파뉴를 방패로 장착한다)
-
436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2:26:22>>433 이어서
어쩔 수 없지. 저기에라도 앉도록 하자.
천천히 다가가, 말을 건넨다.
"실례합니다. 합석해도 되겠습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
437 오스카 - 허버트 (38393E+58) 2016. 7. 27. 오전 12:26:45"물론 저항의지를 보이는 의사는 쏠거지만. 자의식 과잉이라고 그거."
"순순히 살려줄때 가만히 있을 것이지."
자기 차례인듯이 깡통을 세웠다.
"이 깡통들 다 내다 팔면 집세도 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
자동권총이지만 리볼버마냥 패닝 하듯 깡통 8캔을 쓰러트린다. -
438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28:25존 도는 일어나기 힘든지 연습을 그만두기로 한것 같다. 이정도면 꽤 했고 충분하다.
그래도 주저앉은 길리암을 그대로 쳐다본다.
무언가 생각하는듯 쭉 오래 쳐다본다.
"오늘이 몇일인지...잘은 기억 안 납니다만... 이름은 존 도 입니다..."
몇일인지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
439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31:50지긋이 눈을 감고 생각에 빠져있었다. 아, 애덤. 네가 이렇게 자상했던때가 종종 생각나는건 왜일까.
천천히 들려오는 목소리에 눈을 뜬다. 막 기른 검은 머리칼, 회색 눈. 흐응, 작게 미소지었다.
"Sure."
왼손으로 의자를 가리키고는, 담배를 한모금 빨았다. 후, 길게 연기를 내뱉으면서 슥, 오른손으로 들고있던 담배를 필터쪽으로 바꾸어 살짝 그에게로 권하듯 대며 말했다.
"Did you smoking?"
억양이 비에 축축하게 젖어 울린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 다 젖었어, 벗어서 말려야하지 않아? 추울텐데."
왼손으로 팔을 괴어 그에게 가까이 몸을 숙이면서 말했다. -
440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32:21>>434
살아난다고 장난 안칠거란 말은 안했어. (브로콜리 쏘옥 -
441 허버트 - 오스카 (98441E+57) 2016. 7. 27. 오전 12:33:58"하하, 저항할 만큼 무모하진 않아. 목숨은 사려야지."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대답한다. 여기까지 온 이상 목숨을 내다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저항하면 죽이는 게 기본이라는 것도 알고있다. 혹여 적으로 만나면 조심할 필요가 있겠군. 깡통을 세우는 오스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허버트는 생각했다.
"그러게. 꽤나 많구만. 쏠쏠한 벌이가 될 것 같은데... 깡통이나 모으러 다녀볼까."
고물상에다 내다 팔게. 농담처럼 허버트는 말한다. 그리고 깔끔하게 날아가는 캔을 보며 작게 감탄한다.
"당신 여기 오기전에 군인이었나? 새삼스럽지만 실력 좋군." -
442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34:14>>440
이케르 : (로즈 너마저! 라더니 기절한다) -
443 루퍼트 (23263E+56) 2016. 7. 27. 오전 12:35:14뭘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는 루퍼트 주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래서 팝콘을 뜯는다 -
444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36:17>>442
이케르 되게 귀여워요. 나중에 일상 돌려보고싶네요
브로콜리가 약점이라는걸 알기까진 한참 걸리겠지만 그래도 놀려먹기 좋을것같아요
인사같은 키스도 수줍어할테니 -
445 허버트◆dYzpTNnRmE (98441E+57) 2016. 7. 27. 오전 12:37:20뭔가 브로콜리 이야기 하니까 생각나버렸다!
로즈랑 일상돌리면서 로스구이 먹으러가야 하는데! (그리고 사망...) -
446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37:23>>443
지금 진행은 끝났고 일상돌리는중이니까 어디쪽에 끼어보시는것도 괜찮을거에요, 졸립지 않으시다면
이케르주 괜찮으신지 물어보셔도 좋고 -
447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38:00아 로스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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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길리암 - 존◆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2:38:29"오...말 수가 꽤 적네? 혹시 나 때문에 그런건 아니지? 나 의외로 맘 약하니까 잘 대해줘!"
말을 끝마친 뒤 작은 소리로 자신을 향해 중얼거린다.
"...마음은 개뿔, 그랜트! 뭔 소리야? 넌 미친 녀석이야! 미친 것처럼 행동하라고!"
악수를 위해 내밀었던 손을 다시 거둔다. 존이 안 잡아주니 조금 머쓱하게 느끼는 듯하다.
"음..존 도? 신기한 이름이네. 진짜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처음봐서 말야. 것보다 드럽게 힘들어 보이는데 얼마나 여기에 죽치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오늘은...며칠인지 모르지만 아마 할로윈일 거야. 전에 유령 때려잡고 왔거든."
존을 응시하며 말한다. 얼굴은 용접면에 가려져있지만. -
449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2:40:03"아니오.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손을 들어 담배를 사양한다. 웨이터를 부른다.
미디움 스테이크와 그저 물 한 잔. 개인적인 기호다.
주류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믈론 담배도.
남색의 긴 머리카락과 육감적인 몸매의 미인. 그다지 훑어볼 생각은 없지만, 내 시야가 좁기에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상대를 먼저 알려고 하는게 버릇이 되고 말았다.
"벗어서 말리기엔 장소가 그런지라."
그래도 겉에 입은 코트 정도는 벗어서 근처에 적당히 걸쳐놓는다. -
450 허버트◆dYzpTNnRmE (98441E+57) 2016. 7. 27. 오전 12:40:09>>447 허버트 그렇게 사망플래그 세우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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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오스카 - 허버트 (38393E+58) 2016. 7. 27. 오전 12:40:50"집념도 극의에 달하면 번뇌를 떨치게 되는거지."
또 다시 탄창을 바닥에 아무렇게 떨궈버렸다.
"솜씨 좋지. 군인은 아니고."
"무감정하게 사람을 이간질 시키고 죽이고 죽이게 만든 일을 했다고 해야지."
언젠간 내가 쏜 총알은 돌아오게끔 되어 있어.
"자네도 잘하는게 있지않나. 의무병." -
452 이케르주♡ ◆.xVpboC4rc (87321E+55) 2016. 7. 27. 오전 12:42:07>>444
눈새+집사니까..
....망했어요 (고통 -
453 오스카 - 허버트 (38393E+58) 2016. 7. 27. 오전 12:42:27저도 언젠간 로즈주하고 돌려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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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48:21담배는 안 피우나. 흐응.
"군인이야? 군인들도 담배 제법 피우던데."
넌지시 던진 말. 미디움 스테이크와 물 한잔이라.
"금연금주라, 아니면 종교인?"
피식 웃으면서 다시 담배를 빨았고, 후우-연기를 뱉으면서 채 반도 피우지 않은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껐다.
"저런. 너무 뚫어져라 가슴만 쳐다보는거아냐? 실례라고."
아하하, 농담이야 농담.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왜, 저쪽에선 홀딱 벗고 카드게임까지 하고있는걸."
한켠 구석을 가리켰다. 아, 그리고 마침 음식이 나왔다. 미디움 레어로 구운 스테이크와 샴페인, 그리고 따듯한 우유.
"그거 내가 사는거야. 참, 이름이? 나는.. ㄹ, ..아냐, 블랙 맘바. 블랙맘바라고 불러. 너는?"
뱀같은 눈으로 반짝반짝 빛내며 너를 바라보았다. -
455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2:49:06존 도는 자기때문에 조용한거냐 라는 말에는 고개를 저었다.
원래 이런 사람일 뿐이다.
"얼마나 오래했는지는... 모릅니다... 할로윈은 무었입니까..."
유령을 잡았냐 그런것보다도 존은 할로윈을 모른다. -
456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49:36>>450
심기불편해서 아재 짜증난다고 투덜거리는 정도에요 ㅋㅋㅋㅋㅋㅋ
>>452
귀여운걸요 오히려 그런점이
>>453
저도 그래요. 전에 얘기했던 그 상황도 재밌을거같고 -
457 허버트◆dYzpTNnRmE (98441E+57) 2016. 7. 27. 오전 12:51:08"흠. 흐음."
허버트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킬러라도 했는지도 모르지. 허버트는 그 직업을 비난할 생각은 없었다. 옹호할 생각도 없었지만.
"잘하는 일이라. 사람 살리는 일을 잘 하긴 했지."
"죽이는 사람이 있으면 살리는 사람도 있는 법 아니겠나."
가방 속에서 작은 붕대를 꺼내보이며 말한다. 항상 가지고 다녀. 예전의 직업병같은 습관이었다.
"누구를 죽이는 일은 힘든가? 고된 일인가? 병사들에게는 차마 못 물어봤거든." -
458 허버트◆dYzpTNnRmE (98441E+57) 2016. 7. 27. 오전 12:52:09>>456 허버트는 짜증나는 아재 칭호를 얻었다!
허버트는 아마 끝까지 로즈가 왜 짜증내는지 모르겠지여... 우우 눈새 아재... -
459 오스카 - 허버트 (38393E+58) 2016. 7. 27. 오전 12:54:58"깡통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지."
"내가 이 쓰러트린 사람들은 어렸을 시적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가족과는 화목한 가정에서 살았거나 미래를 같이할 배우자가 있을지도 모르지."
깡통을 발로 차 벽으로 날렸다.
"혹은 사람을 죽이기 싫은데 징집 됐거나 내 친구의 친구일수도 있는 사람이지."
"하지만 그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법."
새로운 깡통을 꺼내 세웠다.
"죽은 자나 죽이는 자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지." -
460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55:20ㅋㅋㅋㅋㅋㅋㅋ 아재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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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길리암 - 존◆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2:56:08"세상에...할로윈을 모르다니...사탕 맛보긴 글렀구만. 너."
말 없고 기운 없고 생기 없는 존의 행동에 길리암은 재미 없다는 듯이 내뱉었다.
"짜식아, 기운 좀 내봐라. 사람은 어딜 가서든지 당당해야만 한다는게 내 생각이거든. 마음에 안 드는 놈은 두들겨패고, 짜증나면 욕하고...이 도시는 말이지. 거칠게 살아야 하는 곳이라고. 뭐, 네가 얌전한건지 아니면 그냥 과묵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죽하면 길리암이 이리 말할 정도인가. 존 도에게서 길리암은 왠지 모르게 슬픈 기색을 느낀 모양이었다.
"뭐...이것도 인연인데 친구 먹을래? 내 목표 중 하나가 친구 100명 만들기라서." -
462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00:57"할로윈은... 사탕을 주는날입니까...!"
존 도는 처음으로 !를 붙여 말했다.
눈썹이 약간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 간다. 머리카락에 가려 안보였겠지만.
"약간은... 흥미로운 날... 같군요." -
463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03:18"한때 군인이었습니다. 동료들은 피웠지만, 전 니코틴의 수전증 때문에 하지 않고 있지요."
담배를 끄는 그녀를 보고 안도감을 느낀다.
피우지 않다보니 담배 냄새조차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뚫어져라 본 적 업ㄹ습니다만."
선을 그어둔다. 그런적 없다. 물론 농담이겠지만.
"취해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더이상 판돈으로 걸 게 없나보군요."
그리 생각한다.
저쪽의 음식이 먼저 나왔다. 기다린다.
-
464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08:06>>463 이어서
따뜻한 우유를 건네는 그녀를 보고, 그녀가 산다는 말에 다시 시선을 우유 쪽으로 옮긴다.
"아니오. 괜찮습니다만... 이름 말입니까? 사이먼 프레데릭 타치바나입니다. 혼혈이라, 특이하지요."
블랙 맘바라... 독사의 이름이다.
뱀 같이 검게 빛나는 눈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이 눈빛은 과연 호기심인가, 어쩌면 먹이를 노리는 눈빛인가.
전자겠지. 설령 후자라 하더라도 나는 벌써 목숨을 노림받을 일이 적어도 여기선 없을테니.
아직은. -
465 길리암 - 존◆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08:28"그래 그래, 할로윈은 사탕을 많이 먹는 날이야. 하얀 천 뒤집어쓰고 바구니 들면 누구든지 사탕을 받거든. 다만 이 도시에서 그런짓 했다가는 좋은 꼴 못볼 걸!"
"잠깐..내가 오늘이 할로윈이랬나? 아닌 것 같은데..."
정신적으로 불안한 면을 보이던 길리암은 갑작스레 자기 머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햐, 개운하네. 너 나랑 친구할래? 존!"
용접면 너머의 얼굴이 웃었다.
/자...자러 가야 하니 막레 부탁드려요! -
466 이케르 (87321E+55) 2016. 7. 27. 오전 1:09:15이케르가 머리를 빗다가 머리가 엉켜 낑낑대는 1시 8분
" ....??!?!?!? "
잘못 빗어서 엉킨 머리가 몇올 뽑히는 1시 9분 -
467 허버트 - 오스카 (98441E+57) 2016. 7. 27. 오전 1:11:47날아가는 깡통. 쓰러지는 사람. 허버트는 죽어가던 병사들을 생각한다. 어머니를 부르며 차차 멎어들어가던 숨. 그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아파 했던가.
"슬픈 이야기군. 정말 슬픈 이야기."
허버트는 가만히 말했다. 조금 우울한 기분이 되었어. 죽이는 쪽의 마음을 알았다고 그들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걸까.
"...나는 죽이지도, 죽을 위기에 처해보지도 않아서 아는 게 없어. 샌님이지."
깡통을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너무 곱게 자란걸지도 모르겠다고. 허버트는 처음으로 생각했다.
"나는 이만 가보겠네. 좋은 이야기 고마웠어. 다음에 또 보자구."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여기서 막레 드려야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오스카주! -
468 존 도 - 길리암 (68004E+48) 2016. 7. 27. 오전 1:13:08"..."
존 도는 표정 변화는 없지만 꽤나 실망한듯하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를 내리치는 길리암을 쳐다보다가
"친구가 필요하다면... 그러죠... 제대로 된 친구는 아닐테지만..."
그리고는 일어서서 수련장을 나간다.
/수고했어요! 잘자요! -
469 길리암◆dR2UJTN3yo (49249E+55) 2016. 7. 27. 오전 1:15:53수고하셨습니다...전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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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오스카 - 허버트 (38393E+58) 2016. 7. 27. 오전 1:16:41허버트주 수고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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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1:02"흐응. 그럼.. 스나이퍼였나?"
손떨림이 특히 중요한건 스나이퍼에게 그럴테니까. 담뱃불에 세명이 죽어나간다는 말도 있고. 흐응, 그런 소리를 내면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았다.
"진짜 뚫어질것같이 쳐다봐놓고서는. 분명 그 머릿속으로 야한 상상이나 했겠지. 안그래?"
아하하, 웃으면서 말하곤 다시금 입술을 핥았다.
"정말, 남자들이란."
하아.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눈을 지긋이 감았다가 떴다, 애덤. 빌어먹을. 눈을 가볍게 휘어웃다가 들려오는 말에 작게 미소지었다.
"너도 벗지그래. 축축할테고, 그리고 나도 널 좀 봐야 공평할것같으니까."
또 다시 작게 농담.
"식는다. 어서 마셔, 비오는날에는 따듯한 우유가 최고야. 뭐, 이제는 입에도 안대지만."
슬픈 눈으로 우유를 바라보았고 들려오는 말에 그의 눈을 똑바로 마주보았다.
"특이하기는. 사이먼 프레딕 타치바나.. 프레드라고 부를게. 괜찮지?" -
472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21:31잘가요
미안해요 잠깐 톡하다가 늦었네요 -
473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35:09"네. 저격수입니다. 북부 국경지대에서 복무했지요."
이어지는 외설적인 농담에 살짝 찡그린다. 점잖지는 못한 스타일이군. 이 여성은.
다시 표정을 풀고 입을 연다. 이쪽도 농담으로 응수할까 생각했지만, 관두기로 했다.
더 호된 꼴을 당할거 같으니까.
"그러니 더 벗기 싫어지는군요. 안그래도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우유. 사양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건가. 그러면 어쩔 수 없이.
호의의 거절도 예의는 아니다.
"그러면, 염치 불구하고."
우유를 들어 한모금 입을 축인다. 따뜻한게 몸이 녹는듯 하다.
펍 안은 사람들의 열기로 이미 후끈거렸지만, 이런 부드러운 온기는 아니었다.
"좋으실대로. 'Miss. Viper.'"
독사니까. -
474 타치바나 ◆kRW2IZS0JI (8349E+55) 2016. 7. 27. 오전 1:37:35저도 만만치않게 늦었군요.
-
475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46:53"흐응, 저격수라."
유의깊게 그 눈동자 안을 바라본다.
"같은 암살자 동지네, 나도 암살자야. 너는 총으로, 나는.. 송곳니로."
씩, 웃었다.
"뱀은 애초에 총을 쏠 손이 없잖아? 아하하."
또 작게 농담던지며 웃었고, 살짝 찡그리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뭐야, 표정이 왜 그래? 바빌론시티에서 뭘 기대한거야, 프레드. 아리따운 꽃집의 처녀같은게 이 도시에 있을리가 없잖아?"
그렇다고 해서, 내가 몸가짐이 헤프다는건 아냐.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너무하네, 이기적이야."
아하하, 웃었고- 샴페인을 가볍게 들었다.
"뭐야. 건배도 안해? 참, 분위기없긴."
그리고는 샴페인으로 목을 축였고- 흐응.
"Viper.. 참, 나는 유토피아 소속. 너는?" -
476 Rose (38127E+49) 2016. 7. 27. 오전 1:47:29괜찮아요
참 저 졸려서, 킵해둬요. 잘자요 -
477 타치바나 ◆kRW2IZS0JI (02167E+52) 2016. 7. 27. 오전 1:53:54안녕히.
-
478 이름 없음◆aWR2/tsCTU (75352E+54) 2016. 7. 27. 오전 4:33:15
이 시간대에 집에 돌아오는 건 오랜만입니다. 술먹고 두서 없이 글을 쓰는 건 안좋은 꼴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상태가 아니면 평생 안에만 담아두고 있을 것 같아 씁니다.
오늘 일에 대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제 지인들은 그냥 때려치우고 나와라고 했지만 저는 몇 개월 동안 정성들여 만든 세계관을 그저 제가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지나가던 관전러가 한 얘기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저는 레스주 여러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기대를 배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레를 이끌다가는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 게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얼굴을 맞대는 현실에서는 꼴 보기 싫으면 서로 싸움질이라도 하고 멱살이라도 잡을 수 있지 인터넷은 그런게 아니잖아요. 서로 욕하고 물어뜯는다 한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로 상처주고 안좋은 기억만 남겠죠. 지인들에게 자세하게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스레 진행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알고 고민을 많이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인분들이 스레를 그만두라고 한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전 싫어하는 사람과는 상종하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싫어하기 전에 좋아해보려고 노력도 하고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더라도 편하게 넘기는 타입이죠. 하지만 아무리 저라도 현실에서는 싫더라도 봐야할 사람이 있고 참아야하는 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갑니다. 어쩔 수 없잖아요.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에 들지 않듯이 나도 딱히 호감가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놀려고 온 곳에서 나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까, 하고요. 처음에는 지인들이 정 아니면 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무슨 커뮤의 총괄도 아니고 누구를 제명시킨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상황극판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싫더라도 꾹 참고 보다보니까 인내심도 생기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웃고 넘기는 거 말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제가 감당할 수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모든 걸 참고 넘기면 안됩니다. 이야기를 하고 때로는 오해를 풀기도 하면서 발전해나가는 게 맞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건 땅이 튼튼했을 때 이야기지 지반도 제대로 다져지지 않은 곳에서 분쟁을 일으켜봤자 남은 건 이걸 앞으로 어떻게 더 좋게 만들어나가지 라는 허탈함밖에 없습니다. 이 사람 왜 이렇게 염세주의적인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전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으니.
옆동네 이야기는 잘 하기 싫지만 옆동네 시절에 잘 나가던 스레들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한 판 가는 스레들도 있었죠. 하지만 그런 스레들도 안에서 갈등이 불거지더니 얼마 안가서는 분쟁 스레에 밥먹듯이 불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화력도 사라졌습니다. 전 그런 스레들을 보면서 내가 만들 스레는 저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3스레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이런 일만 두 번째입니다. 캡틴의 입장에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 징조에요. 여기야 옆동네와 달리 다들 유들유들하고 분쟁스레 갱신하는 일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어봤자 레스주들만 힘들어지니까요.
참을 인자를 세 번 새기면 보살이라고 했죠. 하지만 저는 산에 들어가서 목탁 두드리는 취미는 없기 때문에 두 번 만에 아니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이런 일을 두 번이나 일으킨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제 입장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임시스레때부터 불편했습니다. 본스레를 빨리 세우라고 하는 것부터가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기뻤지만 나름대로 부담되었었고 말투도 딱딱해서 처음에는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는 건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스레 때 그런 일이 생기고 나서는 액땜하는 거라며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까지 생기니 저는 더 이상 그쪽을 볼 자신이 없습니다.
의견제의는 좋습니다. 저와 레스주는 상호교류하면서 스레가 어떻게 하면 더 잘 굴러갈지 얘기하는 건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굳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와중에 이야기를 했나 싶습니다. 이벤트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려도 좋았고 끝날 때쯤 말씀해주어도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싸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물론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어느 정도 수정할 부분이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누군가는 이야기해줄 부분이었어요.
그렇지만 말투 자체도 부드럽다고 보기에는 어려웠고 전횡적인 부분도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스레주라는 자리 자체가 공정하고 사무적이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투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못느끼는 건 아닙니다. 제가 로즈주에게 답변한 것을 볼 때 단호하긴 했지만 공격적인 어사는 없었습니다. 그저 우리 둘의 이해관계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입니다.
텀이 빨라지면 좋겠다는 점, 모두가 느끼는 겁니다. 저도 레스주로 참여할 때 이 캡틴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나 싶을 정도로 답레가 늦게 온다고 느낄 때도 있었고 저도 한 줄 답장으로 받으면 허무하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레스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동이야 앞으로 개선하면 되는 거고 다른 행동을 할 때는 나름 빨리 정성스레 써서 줄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텀을 빨리 해줘야 한다는 건 제가 알파고도 아니고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해놓고 강요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미안해요. 스레의 모두는 주인이니까요. 까놓고 말해서 이건 배놔라 감놔라 실컷 해놓고 이거 다 우리가 한 거에요라고 말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스레는 가게입니다. 스레주는 가게 주인이고, 여러분들은 단골 손님입니다. 가게 신메뉴 개발은 어때요, 인테리어를 이렇게 바꾸었으면 좋겠네요 하고 말하는 것 까지는 되어도 초콜렛 프라푸치노를 휘핑크림 가득 올려서 30초 안에 만들어주세요라는 요구는 억지입니다. 이런 말을 하고 나서 미안하다는 소리를 해봤자 그쪽은 이미 어이없는 손님으로 찍힐 수밖에 없습니다. 제 말이 이해가 안되시면 직접 스레를 세워서 10명 가까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 3줄 이상 각자 답레를 5분 이내에 비문 없이 해보시면 알겁니다. 어쩌면 저보다 국어 실력이 뛰어나셔서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문창과 멍청이라 그런 대단한 일은 못합니다.
제가 그쪽을 싫어하게 된 건 이번 일만이 아닙니다. 전부터 제 잘못을 메모에 체크해놓고 얘기하는 것 같으시네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쪽 입장에서는 몰라서 그랬다고는 해도 저런 요구를 몇 번 보다 보면 기억하기 싫어도 각인이 됩니다.
저게 그쪽 잘못은 아닙니다. 저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고 어쩌면 순전히 제가 속이 좁고 뒤끝이 많아 잘 넘기지 못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말한 것처럼 그쪽은 이미 저한테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로즈는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레스주들한테 인기도 많고 사랑도 많이 받는 캐릭터입니다. 로즈주도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와 마찰이 있을 때도 대놓고 비하를 하거나 욕설은 하지 않으셨잖아요. 언사가 날카로워보이는 건 각자 받아들이기 나름이니까 넘겨두도록 합시다. 게다가 제 스레를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셨고 제 걱정도 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이제 그쪽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릴 정도로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너무 맞지 않으면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죄송하지만 시트 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트를 내리지 않겠다면 전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레스주분들을 소중하게 여긴다 하더라도 제가 현실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미련하게 이런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기적이라 욕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전 미워하는 사람까지 안고 갈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마웠고, 저 같은 사람 만나지 않길 바랍니다. -
479 길리암◆dR2UJTN3yo (76177E+54) 2016. 7. 27. 오전 4:53:17오, 이런 세상에...자다가 깨서는 충격이군요. 아무튼, 오후에 뵙시다...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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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이름 없음 (0446E+53) 2016. 7. 27. 오전 5:37:37
시트낸 레스주들은 무슨죄 -
481 이름 없음 (28929E+56) 2016. 7. 27. 오전 11:26:33캡틴입장도 이해된다.누가 끊임없이 강요식으로 의견을 내면 당연히 지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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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이름 없음 (87278E+52) 2016. 7. 27. 오전 11:30:56안 물어봤어. 꼽좀 끼지 말고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게 좀 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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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존 도 (64221E+57) 2016. 7. 27. 오후 12:59:32갱신. 이런 일이 일어났군요.
당연히 제가원하는건 모두 같이 가는거지만 캡틴이 이미 너무 상처 받은 거 같으니까 더 이상 뭔가 해결책은 잘 안 떠오르네요.
그래봤자 저는 그저 방관하고 있을뿐이지만... 다들 다 좋게 지내는 건 이미 너무 늦은 소리 일까요... -
484 허버트◆dYzpTNnRmE (3346E+51) 2016. 7. 27. 오후 1:35:34갱신입니다. 어느정도 우려하던 일이었지만, 현실이 되었네요. 이 일이 어느 방향으로든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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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아즈마리아 (80729E+57) 2016. 7. 27. 오후 3:23:52좋은방향으루 해결되길바래염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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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Heroin ◆/qJGjyp9YQ (87219E+55) 2016. 7. 27. 오후 4:57: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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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아울 (29574E+55) 2016. 7. 27. 오후 8:15:46아울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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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름 없음 (83488E+54) 2016. 7. 27. 오후 9:06:50이대로 묻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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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허버트◆dYzpTNnRmE (98441E+57) 2016. 7. 27. 오후 9:15:28갱신합니다. 뭍혀서는 안돼요. 확실하게 끝마쳐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상처를 덜 주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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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Heroin ◆/qJGjyp9YQ (87219E+55) 2016. 7. 27. 오후 9:45:05저도 동의합니다. 이대로 흐지부지된다면 의사소통 부재로 인해 찝찝한 기분만 남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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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Rose (93207E+53) 2016. 7. 27. 오후 9:47:46바쁜 일을 끝내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왔더니 이런 일이 또 겹쳐져서, 약좀 먹고 누워있다 왔어요. 감성팔이는 아니고, 대답이 늦어진것에 대한 이유에요.
1. 진짜 분쟁 못보신것같네요. 옆동네 시절부터 계셨다고 했으니 뭔지 잘 아실것같은데. 당장 분쟁스레의 첫 분쟁만 봐도 알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제 진행에서 무기점 가는데 40분걸렸어요. 첫 이동 10분, 두번째 이동 10분. 도착했으니 안으로 들어가는데 10분, 또 무기점 들어가서 노파가 있었다.
이 작은, 아주 사소한 진행하는데 40분 걸렸다구요. 멍하니 40분동안 만화보고 다른거하고, 멍하니 컴퓨터 화면만 쳐다보다가 40분째에 저 레스 보고 아, 뭐야. 이런생각부터 들었어요. 그래서 말했던거에요.
스레 진행좀 빨라졌으면 좋겠다. 이동하는건 생략하고, 간단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라고. 이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분쟁이라고 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대체 왜 이게 분쟁인지도 이해할수가 없네요.
2. 지금 하시고 계시는 걱정은 비행기타고 여행가는데, 비행기 추락해서 죽으면 어쩌지. 이런 걱정이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이런 분위기가 대체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하고싶은말 있어도 꾹꾹 참다가 나중에 옆동네시절처럼 분쟁스레에 저격하고, 그런 사이트를 원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이해해드릴게요.
그리고 본인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한거잖아요, 어제 새벽에. 네, 저도 그래서 말한거에요. 놀고 싶어서 온 곳인데 이동하는데 40분걸렸고, 그래서 답답해서. 불편한게 있으면 말한다, 이런 분위기가 대체 왜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군사정권인가요? 그걸 원하시는건가요? -
492 Rose (93207E+53) 2016. 7. 27. 오후 9:48:043. 임시스레 세워지고,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까 본스레 언제 세워져요, 빨리 세우면 안될까요? 라는 질문을 했어요. 네, 그리고 이 질문에 있어서 저는 절대로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상식적으로.
말씀하셨던 유실시대 임시스레 가보세요. 아니, 어느 임시스레에서든, 시트스레에서든 본스레 언제 세워져요? 빨리 세우면 안될까요? 이런 레스가 없는 스레가 없었어요. 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극소수였겠죠.
대체 왜 이게 잘못인지 전혀 이해할수 없네요.
그리고 액땜이요? 어이가 없어서. 저는 캡틴에게 그때도 말했지만 스레 처음이었잖아요, 저는 마피아부터 시작한 로즈를 생각했었죠. 제가 제대로 못봤으니까요, 본 스레는 제가 시트를 낸 뒤, 바빌론 시티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의 모습으로 돌리는게 아니라 그 시트가 바빌론시티로 들어가는것부터 시작한다는걸 제가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물어본거죠, 제가 야이 씨발새끼야, 나 마피아 간부부터 시작할거야. 이런식으로 말했나요? 아니잖아요. 그리고 또 거기서 스레주 말이 제가 기분나쁜부분이 있어서 기분나빴다고 얘기를 한거구요.
기분 나쁜 일이 있는데 참아야되는 분위기, 전 원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걸 누가 원할까요, 도대체.
그리고 거기서 한가지 더. 스레주가 저랑 나누던 대화 중간에 갑자기 스레 터트려버린다고 고지하고 사라졌잖아요. 그것도 어이가 없었구요,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저는 스레주에게 스레 운영 관련된 대화를 시도한거죠, 좋은 아침, 잘 주무셨어요? 이런 대화와 마찬가지로. 그런데 대체 대화 중간에 스레 터트려버린다고 고지하고 사라지는건 또 뭔가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저랑 대화를 나누는데, 본인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도 그렇고, 이상한데서 열받아서. 마지막 문단에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로즈주가 힘든 인생을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말을 듣고 이걸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하지 마세요.
놀러온곳이고 다같이 즐기려고 온 곳이고, 모두가 이 스레의 주인이에요. 수요 없는 공급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는 당신에게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한것, 방향성을 제시한것밖에 한게 없어요. 그 상호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혼자 이상한곳에서 상처받은건 당신이구요. 제가 뭐 거칠게 말했나요? 그렇게 들렸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여태까지 말했던걸 보세요, 거기엔 어떤 욕설도, 비꼬는 표현도 없었고 담담하게 말하듯이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걸 왜 모르실까요.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수는 있겠지만, 닭을 보고 돼지라고 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요.
4. 텀 빨라지면 좋겠다는건 레스를 1분마다 써내라, 이런 말이 아니에요. 봐요, 또 혼자 확대해석하고, 문창과 멍청이라서 못한다느니 그딴 말이나 지껄이고있고.
내가 시발, 니 문창과 멍청이라서 레스 1분마다 못써내냐? 븅신아, 넌 캡틴 자격도 없다. 앞으로 레스 1분마다 써와라, 이렇게 말했나요?
사건의 발단은 무기점가는데 40분걸린거, 그것이었고, 저는 텀을 빠르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이걸 대체 몇번이나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레스를 짧게짧게 1분마다 쓸수도 있겠죠. 근데 제가 말한 빠른 텀은, 그 과정이 레스 한번에 이루어지는것이었어요. 전 무기점으로 가려고 했고, 그럼 캡틴이 10분뒤에
무기점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노파가 당신을 반깁니다.
이렇게 써줄수도 있었던거잖아요. 안그래요? 전 무기점으로 가려는 취지를 진행레스에서 분명히 밝혔죠. 초등학생도 3일동안 뭐하지, 무기점이나 갈까. (>) 무기점으로 이동.
이 글자를 보면 아, 무기점으로 가려고 하는구나. 그걸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중간에 이벤트가 일어난것도 아니고, 이동합니다. 이동합니다. 도착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노파가 당신을 반깁니다. 이런 텀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게 왜 자부심이고 육성 카타르시스고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한달동안 매일 몇시간씩 투자했더니 간신히 이동 40분에서 이동 20분걸리는게 카타르시슨가요? 그건 전혀 쓸데없는거잖아요. 그게 저에게 사회적 지위를 주나요 신분을 주나요?
5. 당신과 저는 전혀 맞지 않아요. 그걸 잘 알고있고, 그럼에도 저는 당신을 미워하지 않아요. 제가 더 배려하면 되겠지, 다음에는 더 나아지면 되겠지. 이런 생각뿐이구요.
당신이 저를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대체 왜? 오히려 제가 당신을 싫어해야할 이유들 투성이인데 당신은 스레를 걸고 협박하면서 떠나라고 외치네요. 그럼에도 저는 당신을 싫어하지 않아요, 그거 하나만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매일 와서 몇시간씩, 밤늦게까지 여기 붙잡고있는것도 걱정되고, 늘 바쁜것같고 아픈것같은 당신도 걱정돼요. 그래서 저는 당신을 걱정하는 말까지 직접 몇번이나 전했는데, 이런식으로 돌아올줄은 몰랐네요.
스레주, 당신도 저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제 충고가 당장은 기분나빴을수도 있겠고, 그래서 저를 보기 싫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언젠가 제가 말했던 문제들이 또 문제가 되는 날이 올수도 있을거에요. 그때도 지금처럼 반응할건가요? 건건이 상처받을건가요?
다음부턴 안그러면 된다, 발전하면 된다. 제가 늘 이 단어를 강조하는 이유를 언젠가 깨달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여전히 당신을 싫어하지 않아요. 그리고 미안해요, 모두들에게.
로즈주는 시트를 내립니다. 이 스레가 발전하는걸 보고싶기에, 모두가 웃는걸 보고싶기에. 그럼 다들 안녕히계세요. 뭔가 횡설수설 길어졌네요. -
493 존 도 (64221E+57) 2016. 7. 27. 오후 11:13:19갱신.
결국... 로즈주랑 헤로인주가 떠나 버렸군요... -
494 허버트◆dYzpTNnRmE (98441E+57) 2016. 7. 27. 오후 11:49: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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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존 도 (64221E+57) 2016. 7. 27. 오후 11:57:45안녕 허버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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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전 12:07:46아 계셨네요 존주! 안녕하세요
뭔가... 침울하네요. -
497 존 도 (04555E+61) 2016. 7. 28. 오전 12:12:08네. 약간... 침채기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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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전 12:14:01침체기가 조금 빠른 듯도 하지만 빨리 지나가버리는 거라고 생각하려고요.
사실, 레주가 돌아와서 저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게 좀 고민이에요. -
499 타치바나 ◆kRW2IZS0JI (07135E+58) 2016. 7. 28. 오전 12:22:15고민되는 밤입니다.
저도 더 버틸 수 있을지 회의적이고요. -
500 아즈마리아 (70155E+63) 2016. 7. 28. 오전 12:24:29ㅠ..아직 많은분들이랑 돌려보지도못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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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타치바나 ◆kRW2IZS0JI (07135E+58) 2016. 7. 28. 오전 12:32:39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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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전 12:34:13버틸 때 까지 버텨볼 생각이긴 하지만, 불확실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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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전 12:53:55로즈즈나 헤로인 주도 걱정되고...캡틴이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릴까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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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전 1:01:47그러게요. 모두들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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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이케르주♡ ◆.xVpboC4rc (78863E+54) 2016. 7. 28. 오전 1:15:01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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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이케르주♡ ◆.xVpboC4rc (78863E+54) 2016. 7. 28. 오전 1:16:38타치바나주도 결국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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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이름 없음 (87799E+56) 2016. 7. 28. 오전 1:43:57평소에 스레주의 바빌론 스레를 매우 흥미롭게 관전하던 참치야. 잠깐 괜찮다면 오지랖을 조금 부려보도록 할게.
음.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레주는 잘못한거하나도 없어. 저런 말이나 이런 상황에 위축받고 주눅들 필요 없다는 얘기야.
스레주의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는 알고있어. 자신의 언동 하나하나는 스레에 영향을 미치고, 이벤트때에는 최고로 혼란스러워. 자신이 세운 이야기고 시스템인데 이게 맞는 방식인지 생각을 들게해. 그런데 자꾸 네 방식은 틀렸다고 지적하는 레스주가 하나있어. 하지만 참가자야. 결코 함부로 대할수없지. 일을 크게 만들면 이런 꼴이 벌어지니까. 그런 끝에서 스레주는 이런 조치를 취한거라고 봐.
하지만 생각해봐. 저게 대체 어딜봐서 스레주를 격려하고 여기있는 모두를 생각하는 어투냐고. 생각해주는 사람은 절대 저런식으로 얘기하지않아.
스레를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해서 몇가지 의견을 내놓는건 좋아. 근데 그건 완벽한 강요였어. 스레주 말마따나 이건 육성스레야. 그리고 스레주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방식이 있었겠지. 의견을 고려는 해볼수있지만 맞지않는 길이라면 당연히 잘라야 해. 이벤트 레스가 늦어지고 답레스를 놓치는 일? 그건 어디에서나 벌어지고 있는 실수아냐? 그런건 레스주가 최소한의 관용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개인적으로 나는 생각해. 정말로 스레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말야.
스레주는 참을만큼 참았고, 공격적인 어투로 밀어붙힐수 있었음에도 로즈주와 그 캐릭터를 존중해주면서 시트를 내려달라고했어. 어쩌면 그게 올바른 방식이 아닐지 몰라. 하지만 어쩌겠어. 더 물러날곳도 없는데. 그 만큼 절박했던거지?
스레는 이제 3판을 겨우 왔을 뿐이야. 스레주가 옆동네든 어디든간에 얼마나 많은 스레의 스레주를 맡았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스레주가 이끌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아직 보고싶고, 스레주 또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지않아? 난 이 바빌론이라는 스레가 마음에 들어. 관전자도 이런 마음이 드는데 남아있는 레스주는 어떻겠어.
그리고 레스주들은, 이런 상황이라고 침채기니 암울하니 그런 말들만 하고있고, 벌써 세명이나 시트를 내렸는데. 솔직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그치만, 그런 상황에 할수있는게 그것밖에는 없을까? 스레주는 로즈주가 시트를 내릴때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했어. 물론 반드시 돌아온다고 한것은 아냐. 그렇지만, 너희들이 시트를 냈고, 이 스레에서 정말로 놀고싶은거라면 그게 맞는방식일까? 너희들은 비판하는건 아냐. 하지만 관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워.
남은 사람들은 남은 사람끼리 스레주를 격려해주고, 스레주는 부디 돌아와달라고, 앞으로도 잘 할수있다고 해주는게 맞는것 아닐까. 일이 터진게 이번이 한번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로 스레가 터졌을때 아쉬움은 덜할거 아냐. 내 생각엔, 너희들은 분명 이것보다는 더 낫게 행동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내가 너무 열정적인건가?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야. 관전자 입장에서 너무 끼어든 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나는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해.
앞으로의 운명은 이 스레와 스레주에게 달린거겠지만, 그건 내가 어찌할수없는거라고 생각하고. 그치만, 적어도 생각은 해줘.
그럼 무운을 빌게. -
508 이름 없음 (29355E+54) 2016. 7. 28. 오전 1:54:40잘못이라면 둘 다에게 있지.그리고 애초에 제 3자인 우리가 잘잘못을 가리는게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분쟁조절스레에서도 제 3자가 끼어들어 끝난 일이 더 크고 파국으로 치닫은적도 많아.미안한 말이지만 너나 나나 둘다 똑같은, 저들에게는 남일뿐이야.가만히 있으면 반은 가,막말로 네가 로즈주가 잘못했고 스레주는 잘못한게 없다고 한들 레스주들이 그렇게안생각하면,스레가 굴러갈수 있을까?아마 아닐거야.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도,적어도 제3자인 우리로써는 잘잘못을 말할 자격이 없어.방관자인 우리로써는 그저 조용히 그들의 선택을 기다려야지, 너무 주제넘게 나서는게 아닐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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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이름 없음 (64169E+62) 2016. 7. 28. 오전 2:00:25스레가 어떻게 되는지는 전적으로 스레주와 레스주의 선택이야.스레주가 스레를 닫던 열던.레스주가 시트를 내린것도,시트를 내리지 않고 계속 오는것도,다른사람들이 내렸으니까 나도 내려야지하는것도.모두 그들의 결정이고,그들이라는 단어속엔 너도나도 포함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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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이름 없음 (31594E+52) 2016. 7. 28. 오전 2:08:02나도 동의. 관전자인 우리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 했던 거였어. >>507 은 오지랖이 아니었나 싶다. 누가 잘못했는지, 혹은 잘못하지 않았는지 판단하는 건 이들 몫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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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름 없음◆aWR2/tsCTU (92377E+63) 2016. 7. 28. 오전 2:16:51안녕하세요. 캡틴입니다. 음, 현재 긴 글을 남기는 건 무리일 거 같습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라서요. 심각한 건 아니고 내일 퇴원합니다.
어제 5시쯤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울려고 들어가니 이미 본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술김에 난 나쁜놈이야ㅠㅠ를 부르짖으면서 뛰쳐나갔다가 차에 치었습니다. 다행히 천천히 가던 차라서 크게 다친 건 아니고 그저 타박상과 찰과상만 조금 입었습니다. 오히려 차주인분께서 더 놀라셨어요. 술을 마시니 여럿분들께 민폐를 끼치는군요. 술은 금주를 하겠습니다.
4시쯤만 하더라도 세상이 끝날 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뭐라고 해야할까. 오랜만에 신경 안쓰고 평화로운 기분입니다. 그래서 어제 남긴 글을 비롯해 모든 걸 더 여유롭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512 이름 없음◆aWR2/tsCTU (92377E+63) 2016. 7. 28. 오전 2:21:23우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어제 새벽의 제 언행이 다소 모질고 무례한 면이 있었으나 언젠가는 있을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마찰을 빚을 거 였다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일찍 끊어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찰을 빚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무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계속 스레를 이끌어나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캡틴, 그러니까 스레주와 레스주는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레스주는 스레를 선택하고 시트를 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루이틀 정도 오고 오지 않거나 시트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당연한 권리입니다.
캡틴이라는 것도 별 건 아닙니다. 세계관을 짜고 설정과 시트 양식을 올린 뒤에 레스주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진행을 하면 됩니다. 이 둘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스레는 굴러갑니다. -
513 이름 없음◆aWR2/tsCTU (92377E+63) 2016. 7. 28. 오전 2:27:16하지만 이쯤에서 문득 의문이 드는 사실이 왜 레스주는 스레를 선택할 수 있는데 캡틴은 아무런 이유 없이 스레에 오는 사람들을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스레주도 병크를 일으키거나 자신과 영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시트를 내려달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캐릭터가 자기 취향이 아니니 시트를 내려달라는 식의 횡포가 되면 안되지만요.
캡틴이 접률이 낮은 스레는 운좋게 항상 활동률이 높은 레스주들이 있지 않는 이상 화력이 줄고 묻힐 확률도 큽니다. 이것도 운이 좋을 때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묻힌 스레는 캡틴이 새스레를 세우자 무책임하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분명 그 캡틴은 자주 오는 편이었는데도 말이죠. 이런 상황이 올바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514 이름 없음◆aWR2/tsCTU (92377E+63) 2016. 7. 28. 오전 2:35:23물론 이번 일이 단순히 제가 옳은 일만은 아니고 스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 것도 압니다. 벌써 시트를 내린 분들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결과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기에 마음이 아프더라도 받아들일겁니다. 전 이 스레의 캡틴이니까요. 레스주들과 약속한 사실은 지킬겁니다.
저 때문에 상처 입으신 분들 안녕히 가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일 퇴원하는대로 복귀하겠습니다. 제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515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전 2:58:11좋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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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전 7:35:22수고하셨어요 레주. 차에 치이셨다니 걱정되네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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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전 8:12:38저 진짜 멀쩡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 오히려 이것저것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푹 쉬어서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잠을 5시간 이상 자본 것도 진짜 오랜만이구요. 가족들 얼굴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소식을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하던 일과 자취방을 정리하고 본가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러고나면 아무래도 스레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쓸 수 있겠죠.
집에 가고 나면 웹박수부터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벤트 전과 후에 확인하는 식으로 하면 진행방식과 여러 부분에서 조금 더 스무스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동생이 좀 웃어라고 시트콤이 담긴 노트북을 주고 가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스레 분위기에 맞는 작품 본다고 요새 충격과 공포의 작품들만 보았었는데 그리 정신건강에 좋지는 않았나 봅니다. 역시 사람은 좀 웃고 살아야할 것 같네요.
어제 여러분에게 염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나쁜 일이 있을 때는 즐겁거나 좋은 일을 하는 게 최고라고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다들 좋아하는 일 하고 기분 푸시면 좋겠습니다.
말을 왜 이렇게 정신없게 써놓은 건지.....오랜만에 하이텐션이라 글을 중구난방으로 써놓았군요. 오늘 오후에 퇴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니 나중에 만나요:D -
518 허버트◆dYzpTNnRmE (93328E+61) 2016. 7. 28. 오전 10:18:07괜찮으시다면 다행이네요! 푹 쉬고 느긋하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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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존 도 (93494E+60) 2016. 7. 28. 오후 1:23: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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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9:21:49그만 아프고 싶다… 감기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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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26:25방금까지 정신없이 자다가 일어났네요. 웹박수를 찾고 있습니다만, 동네 웹박수가 보이지 않아서 지금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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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26:56루퍼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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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9:36:46응응, 안녕 캡틴. 캡틴도 아픈거야?
난 감기로 고생중이야. -
524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39:42저는 오늘 퇴원해서 괜찮습니다:)
저런, 여름감기라니......괜찮으세요? 여름 감기는 냉방병이 많다고 하니 덥더라도 너무 에어컨 온도 낮추지 말고 얇은 이불 덥고 주무세요.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8033
웹박수를 생성했습니다. 앞으로 건의하실 사항이 있으면 여기에 적어주세요. -
525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9:42:12에어컨? 그런건 우리집에서 안 키워. 오직 선풍기 3형제만이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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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9:45:59갱신! 어제 후배들 모아서 술마신다고 쓰러졌었어요!
3학년 그인간! 아주 퍼마시더만! -
527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46:01사실 저희집도 선풍기만 씁니다ㅋㅋㅋㅋㅋ냉풍기는 한 대 있네요.
현재 가이드라인을 작성 중인데 어떻게 시작할지는 추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외에도 적어놓을만한 사항이 있을까요? -
528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48:32레일라주 어서오세요. 동기나 후배들과 같이 술마시면 항상 평소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술은 반주까지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전 꽐라가 될 때까지 마시고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네요. 한번은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시다가 새벽에 공중전화부스에서 깬 적도 있습니다._.) -
529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9:49:18술이라… 자의로 마신건 대학 들어가고 나서가 처음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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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9:49:38주량이 세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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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9:50:5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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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9:51:12전 소주로 2.5~3병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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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52:09저는 소주 한 병.....그 이상은 컨디션에 따라서....
칼리스주 어서오세요. 오늘 독서실 잘 다녀오셨나요? -
53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9:52:36아,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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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9:53: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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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9:55:18존주 어서오세요.
이동 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각 세부지역(건물이나 장소)마다 이동 한 턴으로 하고 대신 중간에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어떤가요? -
537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9:56:11어서오세요 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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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00:08>>536
괜찮은것 같네요! -
53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00:44찬-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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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02:33>>538 그렇군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내일 홈페이지에 가이드라인과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진행을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시간이 좀 늦어서 레스주분들이 피곤하실까봐 좀 망설여지기도 하고 안하자니 내일은 귀 빠진 날(...)이라 약속이 있어서 진행은 못할 것 같거든요..... -
541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03:44맛있는 거 먹고 맛있는 음식 사진 올려주면 용서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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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06:14우리들에게 피로란 없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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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07:37돌연변이 동물이라거나!
걸어다니는 햄스터! -
544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09:39허버트 갱신임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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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10:26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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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10:26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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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10:3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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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아울 (54191E+55) 2016. 7. 28. 오후 10:11:05아울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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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11:2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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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11:36레주! 걸어다니는 스테레지스트 햄스터 만들어주세요! 보면서 덕질하게!(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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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11:53햄스터는 원래 네 발로 걸어다닙니다!
허버트주 어서오세요.
음......그러면 간단하게나마 진행을 할까요. 일상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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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12:482-족보행 햄스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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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13:222족보행 햄스터에다가 어지간한 인간보다 똑똑한 햄스터!
멋지지 않습니까...!(침 주륵 -
554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13:262족보행이 더 귀여운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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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14:13진행할까요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사람이 몰리는군요! 이렇게 된 이상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림코인이랑 관계진전 있으신 분들 이야기해주시고 저는 시작 준비하고 올게요. 전에 답레못해준 레스는 미리 복붙해놓는 센스 잊지 마시길:> -
556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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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15:19아, 참고로 햄스터탈옷 입고다니는 npc는 있습니다. 스토리상 중반쯤 가야지 만날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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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16:12레스 수 40
드림코인 7개 -
559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16:1270cm의 스테레지스트 햄스터! 이족보행!
귀엽잖아요! 모에하잖아요! -
560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17:13레스수 10개
드림코인 3개
관계진전 없음 -
561 이케르주♡ ◆.xVpboC4rc (78863E+54) 2016. 7. 28. 오후 10:17:22모오오오오오오니이이이이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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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17:25그나저나 유토피아 회사라면 꽤 좋은 물건이지 않을까.
(>) 손에 집혀 들고 올 수 있는건 훔쳐오자 -
56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18:51(일상)
(없음) -
56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19:0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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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레일라 (12163E+58) 2016. 7. 28. 오후 10:19:11여러분 가능하면 스레주가 진행 시작합니다 하기 전에는 레스 올리지 말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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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20:16어서와요 이케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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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22:40
존 도-드림코인0개, 클루2개, 10$
레일라-드림코인11개, 클루2개, 60$
허버트-드림코인21개, 클루2개, 10$ 13개
무시카리우스-드림코인9개, 클루2개, 30$
길리암-드림코인18개, 클루3개, 60$ 67
마시아-코인19개, 클루2개, 30$
마시아 전차 코인-2 25$
헤로인-코인14개, 클루2개, 30$
아울-코인10개, 클루2개, 10$
오스카-코인20개, 클루2개+17개
2065년 4월 9일(금) 날씨 비
신화, 소문:X -
568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24:02아니 왜 잠깐만 왜 저기 옛날에 계산한게 올라가 있지;;; 저거 아직 제가 다 계산한거 아니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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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24:43하여튼 진행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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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25:05"..흐음, 지원 쪽이라면, 내가 테크긴 하다만."
세 시간이나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건가. 흐음, 약속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행동이라 칼리스는 생각했다. 하루하루 악기를 만드는 일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무려 3시간이나 낭비시키다니.
"괜찮나?"
(>)대화!
//힘쇼캡틴.. -
571 레일라 (5609E+61) 2016. 7. 28. 오후 10:25:14(>) 4층! 밥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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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25:31일상 레스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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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25:35그나저나 유토피아 회사라면 꽤 좋은 물건이지 않을까.
(>) 손에 집혀 들고 올 수 있는건 훔쳐오자 -
574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29:31난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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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32:54허버트는 귀신이나 여타 괴상한 것들을 믿는 사람이 아니었다.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워. 습관처럼 꺼내던 말. 죽는 사람들은 잔뜩 봐온 그는 죽음에 대해 무척이나 현실적이었다. 허버트는 떨리는 손을 꾹 눌렀다. 사람이 아냐. 뼈가 바닥에 부딛히는 공포스러운 소리를 들으며 그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수습했다.
"...맞았나!"
순간 들려온 총소리와 사라진 인영에 허버트는 교회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교회의 종소리와 박쥐, 시커먼 연기. 무척이나 기괴하고 비현실적인 광경에 그는 말을 잊는다. 경계태세의 팀원들을 바라보다, 곧 그는 자신이 여기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가만히 있어야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것도 깨닫는다. 글렀구만.
(>)가만히 있습니다... -
576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32:54>>562
창고에 들어가 물건을 찾아봅니다.
...
창고의 상자에서 300$를 발견했습니다! 오스카의 자금에 300$가 추가됩니다.
>>571
“테크야? 우와, 나 테크 보는 거 이번이 세 번째야!”
“촌스럽게 호들갑 좀 그만 떨어. 같이 갈래?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보수는 괜찮거든.”
여자가 눈을 반짝거리자 남자측은 핀잔을 주면서 무시카리우스에게 제의를 합니다.
미션 블랙아웃
난이도 상
제한 3(포지션당 1)
내용 숲 안의 시내에서 검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어떤 성질을 지닌 액체인지 알아보고 될 수 있다면 액체의 샘플을 수집해오세요.
보상 500$, 무기류
//지금 집에서 짐 푸는 중이라 조금 답레가 늦습니다!!ㅠㅠ -
577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33:22일단 4층 식당으로 간다. 이케르와 같이
(>)이케르와 4층 식당으로
/이케르주가 있을까. -
578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35:43이건.. 집세를 3번 낼 수 있는 돈이잖아..
나이스.
>공주는 여기 없는 것 같다. 베이스캠프장을 떠나자. -
579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37:00>>571
밥을 먹으러갑니다!
식당에 가니 화면이 있는 전자식 자판기가 수두룩합니다. 파는 걸 살펴보니 모두 통조림이나 유전자 조작 식품, 아니면 배양식품밖에 없습니다. 모두 10$입니다.
>>575
음.......우선 팀원분들 다 모일 때 까지만 기다리던가 다른 활동을 하는 건 어떤가요? 아까 이케르주는 계시는 것 같던데
//저 잠시 부모님이 불러서 잠깐만 다녀오겠습니다! 한 10분이면 되요! 왜 진행을 시작하니 일이 이리도 꼬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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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37:06지금 오스카 돚거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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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37:49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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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38:23앗 아울주 계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그럼 남는시간에 밥을! -
583 레일라 (51813E+60) 2016. 7. 28. 오후 10:38:27(>) 맛있는 통조림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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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39:13"흐음, 테크란 건 드문 것인가?"
생기없이 졸린 눈으로 둘을 바라보고, 고개를 기울여 의문을 표현한다. 기술자라는 것은 그리 드문 것이구나. 칼리스에게는, 조금 기묘한 사실이었다. 그의 주변에는 기술자들이 상당히 있었으니까. 그 중에는 인연도, 악연도 많았지. ..그리고 그 악연 중 하나 때문에- 젠장.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 쪽도 의뢰가 있는데.. 흐음. 같이 가도 괜찮다면, 갈 수 있다면 가고야 싶다만."
보상이 많을 수록, 돈을 많이 벌 수록 집값을 빨리 낼 수 있으니까. 흠.
"흠. 그러고 보니 거기 기타."
"만일 그 것이 고장나거나 새 악기를 가지고 싶다면 말해 봐라. 만들어 주도록 하겠다. 다른 쪽도. 악기를 가지고 싶다면 말해라."
칼리스가 자신있게 말하였다.
"나는 악기 장인이니."
(>) 대화. -
58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39:30다녀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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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0:40:04다녀오세요!
저는 살찌기 위해! 라면을 먹겠다! -
587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40:31>>581
훔친...다길래? -
588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40:57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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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0:41:33생각해보면
이 스레 인맥왕은 나야:0 -
590 이케르주♡ ◆.xVpboC4rc (78863E+54) 2016. 7. 28. 오후 10:43:59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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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10:44:23뭘 해야 할까… 아프더라도 참가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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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45:39>>589
하긴 잘 갈쳐주는 츤데레선배 있지, 이사 만났지.... -
593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47:29>>318
>>575
펄은 아울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노력은 해볼게. 의사양반도 알아서 몸 사려!”
탕, 아울이 쏜 탄환이 맥에게 꽂힙니다. 이어서 펄이 검을 꺼내들고 사선으로 맥을 벱니다. 공격을 받은 맥이 검은 피를 쏟아냅니다.
....
이상합니다. 맥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뭔가 찜찜할 정도로 쉽습니다. 아울의 미간이 찌푸리고, 허버트는 숨을 죽익 맥을 바라봅니다. 그 순각 피가 역류합니다. 아니, 역류한다는 표현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맥에게로 다시 검은 피가 빨려들어갑니다. 맥은 모습을 변화합니다. 둥근 원형의 물체로 변화한 맥에게서 연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
생각해보니 오늘 한 끼밖에 안먹어서 가족이 밥을 차려줬습니다....가족 최고다..... -
59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47:56테크라는 거 희귀해서 안보인느게 아니라.
다 공방에 틀어박혀서 안보이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
595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48:20이건.. 집세를 3번 낼 수 있는 돈이잖아..
나이스.
(>)공주는 여기 없는 것 같다. 베이스캠프장을 떠나자. -
596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0:48:33스테레지스트가 없으니 무슨 일인지 모르겠군!(생존성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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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50:19>>557
식당으로 갑니다!
통조림과 유전자 조작 식품, 배양과일을 팔고 있는 전자자판기가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모두 10$입니다.
>>578
오스카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조심스럽게 베이스캠프를 빠져나갑니다.
앞으로 오스카는 오프헤드에게 요주인물로 취급됩니다. -
598 이케르주♡ ◆.xVpboC4rc (78863E+54) 2016. 7. 28. 오후 10:50:44잠시 아침좀 먹고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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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0:51:50오스카 다른 의미로 인맥왕의 길을 걷는다
:0 -
60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0:51:57이 시간에 아침이란 말을 보니까 기분이 묘한데 그게 사실이라서 더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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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53:14이제 돌아가자.
(>)기차를 타러 돌아가자. 속도5 은신 1 -
602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0:53:14이제 돌아가자.
(>)기차를 타러 돌아가자. 속도5 은신 1 -
603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0:57:37맛도 좋고 몸에 좋은 통조림 스테이크를 먹는다.
없으면 과일.
(>)뽑느다! -
604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0:57:54
>>583
통조림을 삽니다!
776년간 먹을 수 있다고 광고하던 토마토 수프통조림입니다. 맛은, 뭐. 일단 토마토 맛은 나니 먹을만 합니다. 레일라의 허기가 해소됩니다.
>>584
“보아하니 아직 그쪽도 인원이 다 오지 않은 것 같은데, 일찍 다녀와서 다른 미션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두 명은 칼리스의 말을 듣고 몸을 일으킵니다. 앞으로 칼리스가 팀선언을 하면 자동으로 의뢰를 수락한 게 되며, 곧바로 미션 장소로 이동합니다.
“나야 그런 제안을 하면 좋지. 하지만 이건 우리 할아버지한테 받은 유산이라 못쓸 때까지 쓰고 싶어.”
“나는 전자기기로 된 악기만 다룰 줄 알아서.......”
칼리스의 직업에는 흥미를 가지지만 이들은 딱히 새악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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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0:58:57(>) 주변에 물이 있는가 찾아보고 있다면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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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실베스터주 (58112E+59) 2016. 7. 28. 오후 10:58:59갱신할게요! 레주 괜찮아 보이시니 다행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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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0:59:03배고프니 지급해준 식빵을 먹자. 아이 맛있다.
(>)식빵을 먹습니다 -
608 루퍼트주 (98583E+60) 2016. 7. 28. 오후 10:59:38뭘 해야 할지 감조차 안잡힌다… 누구 이 불쌍한 어린양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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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00:30>>591
제가 케어를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일단은 플루토 와쳐 건물 앞에서 시작하고,
1.npc와 접촉하여 조직에 대한 설명
2.미션 하러 감
3.집 구하러 감
4.시내 나가서 일을 찾거나 함
이런 일을 하면 됩니다. 플루토 와쳐 건물이 사람 살 곳은 없어도 집없다고 당장 집에서 내쫓지는 않습니다. 프레스토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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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1:01:02"..인원이랄까, 사람을 모으고 있었다."
신입에게, 친구가 있을리 없잖아. ...이렇게 말하니까 조금 슬퍼지는데. 꼭 친구가 아니라도 의뢰를 할 수는 있을테지만, 할 사람이 있을리 없.. ...슬퍼진다. 그만하자.
"흐음, 그런가. 그럼 고장났을 때라도 와라. 좋은 정보에 보답을 하고 싶어. 무엇이든."
악기의 숲이라는 건 칼리스에게 상당히, 상당-히 엄청난 것인 모양이었다. 직접 가면 방방 뛰지 않을까. ...단언하는 것인데 정말로 방방 뛸 것 같았다.
"흐음. 그럼 잘 부탁한다."
(>)팀선언!
//..칼리스 전자악기 만들 수 있나요..? 있겠지..?! -
611 실베스터주 (58112E+59) 2016. 7. 28. 오후 11:01:13맞다 레주! >>179 반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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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아울 (92383E+60) 2016. 7. 28. 오후 11:04:34연기? 아울은 멍하니 이 어이없는 상황을 보면서 패닉에 빠질뻔 했다.
죽어도 부활하는 저 괴물은 뭐란 말인가.
아울은 남은 잔탄을 계산하며 뒤로 조심히 물러나 견제 사격을 할 준비를 합니다.
"달아나, 조심히...."
적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는 이유는 뭘까? 무슨 원리로 저렇게 되는 걸까? 아울은 머릿속으로는 계산을 하지만 몸으로는 미리 탈출 할 준비를 합니다.
(>) 후퇴 할 준비를 하면서 적의 약점을 찾습니다.
//다녀왔습니다! -
613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05:44>>602
기차를 타러갑니다!
......?
베이스 캠프 옆에 간이역이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떠납니다. 바벨 킹덤역에서 내릴까요?
>>603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스테이크 통조림이 나옵니다. 맛은, 맥X날드 햄버거에서 패티만 빼먹는 맛입니다.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존의 허기가 해소됩니다.
>>605
정수기가 있습니다! 종이컵을 들고 정수기에서 물을 받습니다.
.....
물이 방울방울으로 나오는 수준이지만 레일라는 끈기있게 기다려서 마십니다. 레일라의 갈증이 해소됩니다.
>>607
식빵을 먹습니다! 적을 앞에 두고 먹는 식빵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넌 이런 거 못먹지?라는 드립을 치기엔 적이 너무 사납게 생겼습니다. 허버트는 조용히 식빵을 먹습니다. 허버트의 허기가 해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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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1:09:02(>) 일하러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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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1:09:15느이 집엔 이런 거 없지?(식빵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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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퍼트주 (98583E+60) 2016. 7. 28. 오후 11:10:18>>609
고마워요 캡틴 -
617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1:11:25>>616 느이 집엔 숙소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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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1:13:05세상에나. 허버트는 그 이상 떠오르는 감탄사가 없었다. 칼로 베이고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 괴물이라니 그런 흉악한 게 있을리가. 허버트는 주위를 둘러본다. 연기처럼 생겼다 싶더니,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죽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조심히 찾아보자. 무언가 저 녀석을 없애버릴 수 있는 단서가 있을것이다.
(>) 맥과 그 주변을 둘러보며 특이사항은 없는가 살핍니다. -
619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1:13:23느이 집엔 식빵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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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1:13:41(>)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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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11:14:39면접이 끝나고 식빵을 건네 받았다.
기본적으로 주어진 화폐를 가지고. 앞으로 내가 소속 될 조직의 건물 앞에 섰다.
'일단, 들어가서 뭘 해야할지 물어보자.'
왼손에 식빵이 든 봉지를 들고 건물을 향해 걸어간다.
(>)건물안으로 들어갑니다. -
622 이케르 (57443E+59) 2016. 7. 28. 오후 11:15:45품속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시간을 확인해봅니다. 아버지께서 식사를 마치실 시간이군요. 이쯤이면 저도 먹을 시간이니. 통조림을 뽑...을까 생각하며 고민합니다. 뭘 뽑지. 그리고 수프 통조림쪽으로 손을 옮기려다가....
미끌!
(>)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
623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16:01>>609
“좋아, 가자. 내 이름은 콘라드, 데몰리션즈야. 이쪽은 레니세, 쿼셔지.”
“잘 부탁해.”
팀이 선언됩니다. 칼리스 팀은 숲으로 이동합니다. 문득 익숙한 향이 칼리스의 코끝을 스칩니다. 이때까지 맡았던 냄새는 공방에서 자주 맡는 향이었지만, 여기서 나는 향기는 가공된 향과는 조금 다릅니다. 흑단나무 향기. 숲 안에 흑단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어.........이공계열 지식이 있다면 가능하겠죠?
>>179
숲을 나섭니다. 가던 와중에, 아까 보였던 기괴한 시체가 다시 눈에 보입니다. 저걸 팔면, 악질적인 사람이나 돈에 눈이 먼 사람이 비싼 값에 살겁니다. 아마 코넬리아에게 돌아갈 자비에 도움이 되겠죠.
반면에 보고를 하면 검은 기사단 측에서 시체를 회수해갈거고, 실베스터는 어느 정도 신뢰가 가는 인물이 될겁니다.
실베스터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고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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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1:17:47언젠가 밖에서 먹을일이 있을태니 사둬야 겠다고 존도는 생각했다.
(>)챙겨가기 좋게 스테이크 통조림 두개 정도 더 산다. -
62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1:22:16"무시카리우스. 말했던 것 처럼 테크다. 스물 여섯세."
무시카리우스, 본명은 크리스토퍼 멕켈란. 음, 여기서 본명을 아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그리고, 혹시 모르는 심정에서 나이까지 말해버리자. 더 이상 외모로 오해받는 건 싫다고. 싫어. 저 둘은 외모로 판단하는 것 같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흑단?"
자주 맡았던 향이기에, 칼리스는 쉽게 알 수 있었다. 흑단나무. 흑단나무 숲 안 시내의 검은 액체. 흐음 흐음.
(>) 둘을 따라가며 환경 관찰.
//이공계열 책 사서 보면 되려나..!
(참고로 칼리스주는 문ㄱ... -
626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11:22:49>>617
…(울먹) -
627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25:17>>612
>>618
아울은 주변을 살핍니다. 여기서 가장 유리한 퇴로는 지붕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아까보다는 빠른 연사를 하며 최대한 몸을 뒤로 뺍니다. 펄은 검을 뽑아들고 연기에 닿지 않게 조심합니다.
연기는 주변으로 점점 퍼집니다.
?
연기에 닿은 부분이 점점 더 부식되고 있습니다. 산화된 교회의자가 급속도로 녹아버립니다.
“조심해!”
펄의 외침과 함께 연기가 한번에 폭발하듯 교회를 채웁니다. 펄은 재빨리 창문으로 유리를 깨고 나갑니다. 아울은 빠르게 뒤로 굴러 나옵니다. 허버트는 연기로 가득 찬 실내를 바라봅니다. 눈살을 찌푸리고 자세하게 보려고 하지만, 보랏빛의 자욱한 연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안에서 굉음이 울립니다.
-콰가가가가광!!
연기로 이루어진 거대한 코끼리를 닮은 생물이 연기를 헤치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허버트에게로 돌진해옵니다!
>>614
내려갑니다!
?
드류가 없군요. 대신 낡은 연두빛 랩탑이 하나 있습니다. 랩탑 위에는 쪽지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일해라 신입.’
>>620
내립니다! 상쾌한 바벨킹덤의 바람에 불어옵니다. 내츄럴 킹덤에 비해 공기가 맑지는 않습니다. 저 멀리 판타지 홀이 보입니다. -
628 이케르 (57443E+59) 2016. 7. 28. 오후 11:26:09일해라 신입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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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레일라 (44107E+56) 2016. 7. 28. 오후 11:26:45(>) 드류 선배는 또 탈주했습니다!
일하자 아자! -
630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1:27:49우선 200달러는 월세를 내자. 그리고 나머지 백달러는.. 내 용돈으로 치지 뭐.
(>) 무기점으로 가자. -
631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29:03>>621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로비 안의 데스크에는 온화한 인상의 여성이 앉아서 일을 보고 있습니다. 그 여성은 루퍼트를 보더니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622
어이쿠! 손이 미끄러집니다. 뭘 눌렀는지 모르는 이케르는 잠시 동안 눈을 깜박입니다. 곧 이어 봉지에 쌓인 푸른 사과가 떨어집니다. 다시 넣을 수도 없고. 이케르는 그냥저냥한 마음으로 사과를 깨물어 먹습니다. 브로콜 리가 안나온게 어디입니까. 그 생각을 하니 사과가 맛있습니다. 이케르의 허기가 해소됩니다. -
632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1:29:33"...!"
허버트는 자욱해진 연기와 녹아내린 의자의 잔해 속에서 커다란 동물의 형태를 본다. 코끼리다. 악마같은 형상의 코끼리였다. 허버트는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저 놈에게 잡혀 녹아내리기 전에 도망쳐야한다. 허버트는 권총을 빼어든다.
(>) 견제용으로 권총을 쏘며 뒤로 물러나오려 합니다. -
633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1:32:38배도 채웠고 이케르주 우리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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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아울 (06685E+62) 2016. 7. 28. 오후 11:34:29의뢰는 분명 조사였지 범인을 사살하라는것이 아니었다.
지붕으로 올라가려 하면서 도주를 하려던 아울은 갑자기 튀어 나온 코끼리를 보면서 몸을 돌리려다가 혀를 차고는 다시 몸을 돌렸다. 움직이는 과녁이라 저격이 어려웠지만 판은 넓으니 어떻게 될 것 같았다.
아울은 스코프로 코끼리를 노려보며 무릎 관절과 머리에 총알을 박으려 합니다.
(>) 탕! 탕! 저격을 시도합니다. -
635 이케르 (57443E+59) 2016. 7. 28. 오후 11:34:43브로콜리 싫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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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인파티 미션은 보류하고 다른 미션을 찾아보는건 어때요? -
636 루퍼트 (98583E+60) 2016. 7. 28. 오후 11:34:44건물로 들어가니 안내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목례해왔다. 반적으로 목례를 돌려준다니 내부를 조금 둘러본 뒤 여성에게 다가가 말한다.
"뭘 하면 되지?"
뭔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꿴 것 같다.
(>)뭘 해야하는지 물어봅니다. -
637 실베스터 (61077E+55) 2016. 7. 28. 오후 11:38:46숲을 빠져나가는 도중, 그는 다시 시체를 보았다.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저 상당한 양의 수정, 아마도 팔아넘기면 꽤 돈이 될 것이다. 돈이 생기면 어떻게든 이 지옥에서 탈출하려 발버둥은 쳐볼 수 있을 것이고. 반면에 검은 기사단으로 돌아가 보고를 하면 상부에서는 그를 약간은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집단의 신뢰와 개인의 이익. 언젠가는 연 끊고 떠나버릴(그럴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 도시에서의 신뢰가 무슨 소용인가. 바깥엔 당장에 지켜줘야 할 가족이 있는데. 그는 대의 대신 사익을 선택했다.
그냥 입 무거운 사람한테 팔아넘기고 보고도 하지 않은채 입 싹 닦으면 그만이다. 저 시체가 여기 있었다는 증거마저 인멸해버리면, 숲으로 정찰나간 검은 기사단원 A는 행방불명으로 처리되게 하는 것이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끔.
(>) 시체를 팔아넘기자. -
638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38:50
>>624
스테이크 통조림을 두어 개 더 뽑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들고 다니는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유통기한은, 774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의심은 가지만 통조림인 이상 오래는 가겠지요. 존은 갈증을 느낍니다.
>>625
“무시카리우스라, 특이한 이름이네. 가명이지?”
“딱 봐도 가명이잖아. 라틴어라는 건 알겠는데 말이야.”
레니세가 말을 꺼내자 콘라드가 옆에서 츳코미를 넣습니다. 흑단나무로 악기를 만들면 칠이 잘 됩니다. 가공할 때 썩을 일도 별로 없구요.
무시카리우스의 머릿속에 문득 이런 상식이 생각납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흑단을 비롯한 나무를 가공할 때 굵은 통나무로 잘라서 강의 하류에 잠궈넣고 기다렸다고 합니다. 몇백년이고 말이죠. 그러니까 나무를 담궈 놓은 세대의 몇 대의 밑으로 내려가서야 비로소 그 나무를 쓸 수 있었던 겁니다. 이렇게 가공된 나무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가구로 만들어져 엄청난 가격에 팔린다고 합니다. 무시카리우스는 그런 나무로 악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이게 왜 생각나는지는 모릅니다.
검은 물이 흐르고 있는 시냇가에 도착합니다. 시냇가에서도 흑단향이 올라옵니다. 콘라드는 주변에서 나뭇가지를 가져와 물에 담궈봅니다. 검은 물의 나뭇가지에 끈끈하게 달라붙습니다.
“그냥 기름 유출된 거 아닌가?” -
639 아울 (06685E+62) 2016. 7. 28. 오후 11:41:11허버트와 아울은 이상하게 판타지가 되어버렸.....
저 이상한 연기를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
640 레일라 (05441E+56) 2016. 7. 28. 오후 11:41:41(스테레지스트는 침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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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43:08저녁입니다!
>>629
일을 합니다! 아직 신입이라 별로 큰일은 없습니다. 서류를 정리하는 등 잡무가 대부분입니다.
지성 관련 활용력이 10% 상승합니다.
>>630
블랙툰타운의 무기점으로 갑니다!
........
길거리에 사람이 한 명 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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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이케르 (57443E+59) 2016. 7. 28. 오후 11:44:07생각해보니 이케르는 혀를 잃었으니 맛을 못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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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1:44:18>>639 연기를 없애는 상식적인 방법은 통하지 않겠죠...
태워버린다거나? -
644 레일라 (05441E+56) 2016. 7. 28. 오후 11:44:46(>)일을 계속한다!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
나는 이제 22의 지성력을 낼 수 있다! -
645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1:44:50>>635음 npc 구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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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이케르 (57443E+59) 2016. 7. 28. 오후 11:46:00>>645
그런 방법이 있긴 하네요. :0.
찾아볼까요? 일단 존 마실것좀 찾고. -
647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26E+58) 2016. 7. 28. 오후 11:46:47"악기 제작자라는 뜻이다."
본명은 어쩌면 당연하게도, 말하지 않고 이 가명의 뜻을 말한 뒤에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작은 하품과, 걷기 귀찮다는 생각을 조금.
둘을 따라가던 중, 문득 떠오른 생각에 칼리스가 잠시 멈칫하고, 다시 걸었다. 흐음. 흐음, 갑자기 떠오른 생각. 그리고 이 흑단나무 숲. 호오. 호오?
"..흑단향.. ..흐음, 제안인데. 강 하류로 가보는 건 어떨까."
칼리스가 드물에도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고대 중국에서는 나무를 가공할 때 굵은 통나무로 잘라, 강의 하류에 잠그게 하고 몇 백년이고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곳은 흑단나무 숲이지."
저건 오랜 시간 물 속에 있던 흑단나무로 인해 생겨난 것 아닐까!
(>) 눈이 반짝반짝
//그리고 저게 왜 생각났을까.
그야 캡틴의 힌..읍읍! 당신 누구야! -
648 아울 (06685E+62) 2016. 7. 28. 오후 11:47:20불불! 불이 피료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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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오스카◆yd7I3tr9d. (93424E+62) 2016. 7. 28. 오후 11:47:39방어구라도 사면 될 것 같은데..
"이봐, 당신. 정신 차려."
(>) 쓰러져 있는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고 깨워보려고 한다. -
650 허버트◆dYzpTNnRmE (3427E+61) 2016. 7. 28. 오후 11:51:33불을 내려면... 폭탄을 던지거나 라이터같은 도구가 필요할텐데 그런게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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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레일라 (05441E+56) 2016. 7. 28. 오후 11:52:5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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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이케르 (57443E+59) 2016. 7. 28. 오후 11:54:17망토에 발이 걸려 순간 넘어질뻔했습니다. 후. 놀란 심장을 잠시 부여잡던 저는 무언가를 누른걸 알고 잠시 눈을 깜빡입니다. 봉지속에 있는 이것은...
" ??? "
잠시 사과를 쳐다봅니다. 사과가 파랗네요. 이거 진짜 청사과에요? 대박. 조금 꺼리지만 다시 넣을 수 없잖아요? 사과를 깨물어 먹자 그냥저냥한 사과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자판기를 쳐다보자...
다행이다.. 브로콜리가 안나온게 어디야..... 사과가 난데없이 맛있네요..아삭아삭. ...음, 그런데 제가 맛을 느낄 수....없...지 않나요? (동공지진) 사실상 혀를 잃은게 아니라 성대를 잃은게 아닐까요! 아니야? 그러면 전 왜 편식을 하는거죠? 설정 오류인가요! 시트 수정만이 답인가요?! 크흠.
일단 사과는 하나정도만 사둘까 합니다. 두개는 너무 꺼리고. 하나는 적당하겠...죠.
(>)사과 하나를 예비용으로 사자! -
653 이름 없음◆aWR2/tsCTU (91394E+58) 2016. 7. 28. 오후 11:55:43>>632
허버트는 권총을 꺼내들고 쏩니다. 그때 펄이 허버트의 앞으로 끼어들어 맥의 앞다리를 사선으로 베어버리며 옆으로 구릅니다. 이어서 아울의 저격.
탕!
운좋게 총탄 하나가 맥의 머리에 맞습니다! 앞다리와 머리의 부분에서 연기가 흘러나오며 흐물거리는 형태로 변합니다. 그때 맥이 별안간 아울을 향해 머리를 돌리고 연기를 뿜어냅니다!
아울은 빠른 속도로 뒤로 물러나지만 다리 부분에 연기가 닿습니다. 단백질 타는 냄새와 함께 다리 부분에 고통이 엄습합니다!
“아울!”
펄이 맥의 옆구리에 칼을 꽂아넣지만 마찬가지로 상처를 낸 부위에서 나오는 연기에 뒤로 나가떨어집니다. 이제 맥은 아울을 향해 달려갑니다!
>>636
“신입분이구나. 음, 뭘 하면 좋을까요? 우선 가장 급한 게 뭐라고 생각해? 가장 급선무야 이 도시에서 살아남는 거겠고, 그 다음은 당신을 데리고 온 이 단체에 대해 알아보는 게 맞지 않을까? 난 뭘 하던 상관없다고 봐요.”
어투가 특이한 여자입니다. 여자는 시선을 요리조리 옮기더니 말을 이어서 계속합니다.
“그럼 반대로 질문을 해볼게요. 무엇이 가장 궁금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데? 그럼 내가 알려줄게. 싫으면 말고요.”
>>637
실베스터는 사익을 선택합니다. 악카르마 수치가 10% 증가합니다. 우선 시체를 옮길 방법부터 찾아야하는데, 주변에 자루를 하나 발견한 뒤, 시체를 담아서 옮깁니다. 다행히 블랙툰타운까지 가는 데 아무 일도 없습니다. 마침 오늘은 암시장이 열리는 날이군요. 시체를 팝니다. 1000$를 얻습니다. -
654 존 도 (45795E+52) 2016. 7. 28. 오후 11:57:42물도 파나 한번 살피고 판다면 산다. 3개를 살수 있다면 사고 1개는 마신다.
(>)물 3개 사고 1개는 마신다! -
655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00:32진짜 큰일이다
아울주? 뭔가 의논을 해보는 편이 좋을까요?! 일단 아울이 위험해서 어떻게든 저놈을 떼어놓아야 할 것 같은데 -
656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01:31흠... 뭐 힌트 같은게 없을까요?
다시 한번 잘 읽어보고 올게요! -
657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01:48저도 읽어보고 올게요!
-
658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2:03:45>>653
말투가 특이하다.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보니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까 고민하고 있으니 상대쪽에서 적당히 예시를 내 줬다.
"가장 궁금하고, 가장 하고 싶은 것…"
간단하잖아.
"바빌론시티에서 탈주하는 디아그램 범죄자들을 막고 싶다."
(>)대답을 들려줍니다. -
659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04:30>>644
일을 계속합니다! 지성 관련 활용력이 15%증가합니다!
>>647
“오, 악기 장인. 유식한데.”
그들은 천천히 시냇가를 따라 조금 더 위로 올라갑니다. 하류와 중류 가운데 지점쯤에 검은 통나무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흑단향. 아니, 그냥 흑단 향기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마치 나무로 향수를 만든 듯한 향입니다. 무시카리우스는 향이 나는 나무에서 이질감을 느낍니다.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인지 통나무 주변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649
한 남자가 오스카의 말소리를 듣고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엎어져 있을 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한쪽 손에 술병을 들고 있습니다. 대낮부터 술이나 하는 술꾼인 것 같습니다.
“어? 나는 분명 바다를 헤엄치고 있었는데. 자네는 누군가. 저승사자? 아직 내 간은 멀쩡하다고!”
>>650
사과 하나를 예비용으로 더 뽑아둡니다! 아까와는 달리 붉은 사과입니다. 이케르는 갈증을 느낍니다. -
660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05:24(>)나는 일한다!
-
661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08:00현재 기상상황은 비
교회 내부에는 촛불이 있었네요
일반적인 연기는 비가 내리면 가라앉아버리지만 저녀석은 그럴 리 없고... -
662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09:06녹아내린다는 사실에 집중할 것
-
66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2:12:20"칭찬에 감사하지."
칼리스는 눈을 반짝이며 대충 대답하고서는 조금 더 위로 올라갔다. 향이 강해지고, 도착한 곳에는 검은 통나무 하나가. 아마도 저것, 흑단일테지. 그리고 나오는 검은 물의 근원지일테지. ..그런데, 조금 기이하다. 향기가, 이질감이.
"...흐음, 그러고 보니 동양 쪽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던가."
칼리스는 전투의 준비를 하며, 언젠가 동양인 출신 지인이 해주었던 말을 떠올렸다.
"동양쪽 옛날 이야기에서는 오래 살아 요괴가 되는 게 많다던가."
(>) 주의한다. 전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
664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13:01연기처럼 보이는 게 산성물질로 이루어진 안개같은거라면, 허버트가 의료상자에 과산화수소를 가지고 있다면 뿌려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겠다... 싶네요
-
665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13:03밤이 되었습니다!
>>654
물을 삽니다! 생수는 하나에 5$, 에너지 드링크는 하나에 15$입니다. 그러나 존은 신입이기에 생수 3개를 선택했습니다. 물맛은 뭐 그저 그렇습니다. 존의 갈증이 해소됩니다.
>>658
“그럼 우리가 잘 뽑은 거 맞네요. 플루토 와쳐는 자경단이에요. 카론이라 불리는 지도자 밑에서 이 도시의 약자들을 보호하고 세력들을 제지하는데 힘을 쓰는 단체야. 아직까지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도움이 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거에요.”
여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종이에 어떤 문구를 써서 줍니다.
“이걸 가지고 판타즈멀 스튜디오로 가세요. 가봤자 큰 일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도움은 될 거야. 아닐 수도 있지만요.”
>>660
일합니다! 워커홀릭 레일라! 지성관련 활용력이 20% 증가합니다. 모니터 너머에서는 양측에서 왜 5%밖에 안올라서 피말리게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레일라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정보처리실 문을 두드립니다.
-
666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14:41무려 5나 증가한다고 생각했는데!
"누구신가요?"
(>) 문으로 갑시다! -
667 실베스터 (15721E+55) 2016. 7. 29. 오전 12:15:05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수정 가득한 시체는 그의 예상대로 꽤나 값나가는 물건이었다. 1000$, 처음부터 상당한 거금을 손에 넣었다.
당장 코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나자 여유가 느껴졌다. 그는 암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 암시장을 잠깐 둘러본다. -
668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2:15:30와 붉은 사과네요. 붉은 사과, 넌 내꺼야!!!! 농담입니다. 사과를 먹었는데 목이 마르네요. 역시 사과도 그렇군요...그래...
(>)생수 한병을 뽑자. -
669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2:17:39여성이 기뻐하며 조직에 관한 설명을 끝낸 뒤 종이에 뭔가 적어 내게 건네 줬다.
"판…타즈멀? 거긴 어디지?"
어디로 가라고 했지만, 이곳 지리를 전혀 모르는 데 어떡한다.
(>)가야 할 장소를 묻습니다 -
670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18:18분진폭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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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19:20>>663
나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던 콘라드가 황급히 뒤로 발걸음을 뺍니다.
“뒤로!”
곧 이어 통나무 안에서 검은 물고기 한 무리가 몰려나옵니다. 미끈미끈하게 생긴 장어들입니다. 향수 뱀장어와 마주했습니다!
>>666
문이 살짝 열리고 잡지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고혹적인 미녀가 레일라를 바라봅니다.
“실례하지만, 드류씨 없어?” -
672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19:52앗 이런 과산화수소수는 산성이네요 수산화나트륨 용액이랑 착각했다(멍청
-
673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20:49>>670 분진폭발 괜찮네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
674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21:00"현재는 자리를 잠시 비우셨어요. 조금 있다가 오시던지 할테니 그때 오신 목적을 알려주시면 전해드릴게요"
(>) 외모는 신경 안쓰는 레일라 -
675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23:23우선 아울이 안으로 깊숙히 들어갈게요!
-
676 오스카 (89685E+60) 2016. 7. 29. 오전 12:23:36오호.. 용돈을 더 벌 수 있겠어.
"그건 니가 내 총알을 맞아보지 못해서 하는 소리지."
" 노잣냥을 내놓으시던지 아님.. 황천길 타시던지."
(>)그의 멱살을 잡아 일으키며 협박한다. -
677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25:51>>667
어둑어둑한 시장을 둘러봅니다. 크리쳐를 파는 가게, 각종 무기와 장비류를 파는 가게, 알 수 없는 약을 파는 가게, 점을 봐주는 가게, 금서를 파는 가게, 골동품을 파는 가게 등등.......좀 섬뜩한 물건을 파는 곳이 많다는 것뿐이지 일반적인 시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668
생수를 한 병 뽑습니다. 네, 시원합니다. 이케르의 갈증이 해소됩니다.
>>669
“우리 건물 앞에서 전차를 타고 가면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갈 수 있어요. 길 자체는 멀지만 복잡하지는 않으니 걸어가도 괜찮지만 길이 험해서 추천해드리진 않아.”
뒤를 돌아보니 밖에 Tutin Stop이라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67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2:26:38"흠, 전설은 믿을 게 못된다는 걸 알게되었군."
뭔가 안심되는데.
그나저나 저 나무로 악기를 만들 수 있을까. 칼리스는 고민하며 뒤로 물러났다. 현 상황에 상당히 느긋해보이는 생각이지만, 생각보다 느긋하지는 않았다. 위험하다는 건 대충 알기도 하고.
"전투라.."
..목숨걸린 연주회가 생각하면 편하겠군.
(>)향수 뱀장어를 관찰한다. -
679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26:47아울 다리 괜찮을까요? 지금 당장 괴물이 노리는 게 아울이라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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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27:37아울은 패닉상태에서 벗어났다. 정확히는 통증이 제정신을 차리게 해준것 같았다.
정신을 차리고 앞의 괴물에 집중하자 주변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는 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하자
그 순간 저 이상한 안개와 밖의 비가 오는 환경이 어떻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은 저 안개같은것이 더 거대한 충격이나 폭발을 맞으면 재생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울은 소리쳤다.
"분진폭발!"
펄과 허버트에게 눈빛을 준 아울은 주머니에 수류탄이 남았을까 생각하고는 품을 뒤지면서 안개 괴물에게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 도망치면서 소지품을 확인합니다. 폭발 시킬만 한걸 찾아보자
-
681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2:29:06"고맙다. 가보겠다."
여성에서 살짝 목례한 뒤 전차가 있는 곳으로 간다.
(>)전차를 탑니다. -
682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38:09>>674
“그래? 그러면 이것 좀 대신 전해줄래?”
여인은 손바닥에 쏙 들어올 정도로 조그마한 상자 꾸러미를 레일라에게 건네주고는 가버립니다.
>>676
“어.....어? 미, 미안하네! 지금은 돈이 별로 없어서!”
오스카의 악카르마 수치가 3%증가합니다. 돈 5$를 얻어냅니다.
>>678
향수뱀장어는 무리로 뭉쳐다니면서 파리의 향수가게에서 날법한 향을 뿜어댑니다. 콘라드가 먼저 가까이 달려들어갑니다. 향수뱀장어가 한꺼번에 공중으로 튀어오릅니다. 콘라드는 슬로모션 같은 동작으로 총을 꺼내듭니다.
황류(凰流)
그가 공중에 총을 쏩니다. 탄환을 쏜 부분에서 하얀 빛이 뿜어져 나와 물고기들을 낚아채 삼켜버립니다! 향수뱀장어를 쓰러트렸습니다.
향수 뱀장어가 사라지자마자 통나무가 으깨지며 검은 뱀장어가 튀어나옵니다. 왕도마뱀만한 크기의 전기 뱀장어가 일행들 앞으로 헤엄쳐옵니다. 흑전 뱀장어를 마주했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네.”
콘라드는 리볼버를 고쳐잡습니다. 레니세도 짧은 레이피어를 꺼내듭니다. -
683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2:38:51이제 그럼 지원 npc 를 칮으러 간다.
임무 게시판 앞으로 가서 '지원 클래스 찾습니다' 란 표지판을 들고 서 있는다.
(>)지원클래스 사람 찾는다 -
684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39:28허버트는 가까스로 정신을 다잡았다. 팀원중에 부상자가 생긴 것 같았다. 어서 일을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가 불확실하다. 아울이 소리치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이거 받게!"
허버트는 가방에서 붕대를 꺼내 아울에게 던진다. 이렇게 급하게 쓰는 물건은 아니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리고 교회 안으로 뛰어들어가 역시 폭발 시킬 물건을 탐색한다.
(>) 소독붕대를 하나 소모합니다. 그리고 역시 폭발물을 탐색합니다. -
685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39:29"알겠습니다. 전해드리겠습니다."
(>) 꾸러미를 받고 노동 시작! -
686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40:03붕대 이렇게 쓰는거 맞을까요? 아님 어쩌지
-
687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2:40:32뭐지 존 쓸데없이 귀여워
-
688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40:54붕대...!! 아울 잡아라! 꼭 잡아야해!
-
689 오스카 (89685E+60) 2016. 7. 29. 오전 12:42:225달러.. 이걸 누구 코에 붙여.
"겨우 이거냐."
"필요없어 이 정도 돈은."
(>)5$를 돌려주고 무기점으로 들어간다. -
69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2:44:04"본무대인가?"
흐음, 여기서 칼리스가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해야지. 그의 공격은 크게 통할 것 같지 않고..
"물에 전기라, 영 별로인데."
골치가 아파올 것 같으니,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대충 주변에서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든 칼리스가 익숙하게 자세를 잡았다.
"야상곡"
(>)[디펜스 녹턴] -
69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47:41
>>681
전차를 탑니다! 판타즈멀 스튜디오 도착했습니다. 루퍼트는 종이를 들여다봅니다. 종이에 그려진 건물과 비슷한 건물을 발견합니다. 건물 안에는 노인들이 카드를 하고 있습니다.
>>680
아쉽게도 폭발시킬 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것이라고는 저격총이 전부입니다.
>683
존은 끈기있게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런 팻말을 들고 있다고 해서 달려와줄 만큼 희생정신이 뛰어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684
교회 안으로 달려들어갑니다. 바닥에 녹아버린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신발 밑창에서 연기가 올라옵니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교회 안에서 폭발물을 찾는 건 힘들어보입니다. -
692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48:15던지는 게 아니라 줬어야 했어...(자책)
건넨다 라고 충분히 쓸 수 있었는데 왜 그랬을까ㅠㅠㅠ -
693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48:27>>691 아 짤렸다......
그 사이 소독붕대로 아울의 다리가 어느 정도 자유로워집니다. -
694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2:50:43존쨩, 우린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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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50:59폭발물이 무리라면 무슨 방법을 써야할까요
뭔가 연기 형태를 유지시킬 수 있는 핵 같은게 있는걸까요? 약점은 있는법일테고... -
696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52:33우선... 분진폭발이 안된다는게 아쉽군요 아무룩....
싹다 날려버리... 여하튼 신발 밑창에서 연기가 나온다면 바닥에 뭔가 있는게 아닐까요? -
697 실베스터 (8294E+53) 2016. 7. 29. 오전 12:52:48흥미로운 것은 그닥 없다. 그는 시장 구경을 대충 마치고 시장 구역을 나갔다. 암시장을 벗어나니 허기가 밀려온다.
(>) 주변에 음식점이나 식료품점이 없는지 찾아본다. -
698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2:52:51연기는 바람ㅇ..? 음. 미안해요. 이건 좀 아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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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54:30저 괴물한테서 나오는게 용해액 비슷한 성분인가봐요. 신발 밑창이 녹고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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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2:54:42도착했다. 종이에 그려진 대로면 저 건물 같다.
건물 안에선 노인 여렷이 카드를 하고 있다.
"실례하…합니다."
반사적으로 무뚝뚝하게 존대를 빼먹을 뻔했지만, 일단은 연장자가 있으니 조금 버벅이며 말을 고친다.
(>)건물로 들어가 인사합니다. -
701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55:30꼭 그러면 건물이 멀쩡할 필요는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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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2:56:37존은 표지판을 들고 있다가 쓸모 없음을 느꼈는지 내던졌다.(어쩌면 약간 신경질적으로 던졌을지도 모른다)
안 통한다면 또 다른 방법을 찾으면 그만이었다.
지원 클래스로 보일 만한 사람을 찾아서...
아까 내던진 표지판을 다시 줍고 찾아서... 보여주며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지원 클레스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제안한다 -
703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2:56:49폭탄이 있다면 좋겠지만 가지고 있지 않는걸로 판명이 났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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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2:58:12//우선은 핵을 찾아봐요!
아울은 소독 붕대로 다리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괴물을 안쪽으로 끌어들이려했다.
이딴걸 밖에 내보내면 그 즉시 사고가 터질게 분명했다.
고작 돈 몇푼에 이런 사지에 몰렸다는 사실과 복수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아울을 짜증나고 무력감들게 만들었지만
포기는 하지 않게 만들었다. 아울은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괴물의 다리를 노리며 총을 쏘고는 계속 달아났다.
(>) 달아나면서 적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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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2:58:21여러분. 이래서 테크가 필요한겁니다! (폭탄ㅁ)(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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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58:29괴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교회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괴물의 파괴력을 역이용해서 교회를 무너트리면요?
아니면 탬플러 구해오시는게.. -
707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01:10
>>685
일을 열심히 합니다! 지성관련 활용력이 30%로 증가합니다. 그 사이 드류가 하품을 하며 사무실에 들어옵니다.
>>689
악카르마가 0.5% 하락합니다. 술꾼은 황급히 도망칩니다. 무기점 안에는 잠자리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뭘 보러 온겐가.”
>>690
심금을 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비장한 야상곡이 숲속에 울려퍼집니다. 팀원들의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전기뱀장어는 꼬리로 수면을 칩니다. 전류를 띄고 있는 물방울이 사방에 튑니다!
칼리스는 악기를 감싸다시피 쥐고 물방울을 피해 뒤로 물러납니다. 저런 물방울이 악기에 떨어졌다간........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 사이 레니세가 물 위로 뛰어오릅니다!
델타 논 그라타
레니세의 레이피어가 수면에 닿자 수면이 위로 치솟습니다! 동시에 흑전 뱀장어도 공중에 두둥실 떠오릅니다! 이어서 콘라드의 사격. 뱀장어의 몸에 구멍이 뚫립니다! 그 순간, 뱀장어가 공중에서 펄떡입니다! 약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칼리스는 피부가 찌릿거리는 걸 느낍니다. 머리칼에 정전기가 일어나 부스스하게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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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01:13갸앙! 팻말에 맞을뻔한 저는 팻말을 얼떨결에 받아듭니다.
(>)존을 도와주려 팻말을 들고 다가간다 -
709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02:17레일라주 말대로 교회를 부셔보는건...?
왠지 또 연기가 되서 살아나올것같아 무섭;;; -
710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02:32"선배. 이거 어떤분이 선배한테 전해드리라고 말하시고 가셨어요"
(>)꾸러미를 전해주곤 일일일 -
71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03:17>>707
그 사이 뱀장어는 다시 물속에 들어가 몸을 s자로 꼬며 헤엄칩니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듯이, 시냇가 주변을 어슬렁거립니다.
“물에 들어가면 못 때리는데.” -
712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04:061. 연기가 변하고 부분에 결합하며 재생한다.
2. 연기가 유실되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다.
3. 괴물이 교회를 견딜 정도로 압도적이진 않다.
4. 교회의 잔재에 깔면 최소한 제압은 가능해진다.
제 의견이에요:D -
713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04:20말 없는 존과 말 못하는 이케르는 의외로 좋은 콤비였다.(유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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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05:43//그럼 저는 불을 붙일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차선책이 있어도 좋을테니까요!
교회 안은 처음의 형태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다. 한 걸음씩 내딛을 때 마다 신발이 녹아내리는 듯 연기가 피어오른다. 빨리 무언가 찾지 않으면 발부터 녹아내리리라.
"여기선 뭘 할래야 아무것도 못하겠군."
허버트는 주위를 둘러본다. 멀쩡한 촛불이 있을까. 허버트는 불의 힘을 믿기로 한다.
(>)촛불을 찾아봅시다. -
71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06:53"쯧!"
악기가 상할 뻔 했잖아... 저 망할 뱀장어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전기뱀장어를 향한 분노가 수직으로 상승함을 느끼며 칼리스는 으득, 이를 갈았다. 짜-증난다!
마음 같아서는 폭탄이나 한가득 던져 터트리고 싶은데. 그렇게 양이 많지 않은게 아쉽다. 조금 만들어 놓을 걸 그랬나.
"..흐음?"
찌릿거리는 피부, 바람이 약하게 불어오고, 안그래도 좋지 않은 머리카락이 더 부스스해진다. ....방전이라도 하려는건가.
(>) 뱀장어를 주시. 관찰. -
716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07:32레일라 영입해오고 싶다 ;;
좋은 아이디어로 현 상황을 타개해보죠
이기면 한턱 쏠게 레일라!! (이미 죽은 올빼미라 합... -
717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08:39저 괴물이 물리공격은 모두다 씹어버리는지라 교회가 무너진다고 해서 무력화 할거라고 보장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ㅠㅠ 그것도 물리적 피해일테니... 잔해 사이로 연기로 나와버리고 그러면 소름... 다 녹여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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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10:49오히려 교회가 무너지면 그 사이로 틈들이 생기고 그것들은 움직일때마다 더 조여드는 성향이 강해요. 괴물이 발악하며 움직이다가는 오히려 탈출도 못하고 더 다칠 가능성도 높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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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11:29저거 따라같으면 고양이효과라도 써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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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11:44오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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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13:19>>697
식료품점을 찾아봅니다. 조그마한 마트가 보입니다. 유리창을 통해서 보니 대부분 가공된 통조림과 비상식량이 대부분입니다. 식량은 모두 10$, 생수는 5$입니다.
>>700
“참하게 생긴 젊은이네.”
“그런 말 하면서 밑장 빼지 마슈.”
노인들은 루퍼트에게 인사 아닌 인사를 합니다. 안에서는 젊은 청년이 나와 루퍼트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손에 들린 종이를 보더니 그대로 뺏어서 읽습니다.
“힘내라.”
의미 모를 소리와 함께 청년은 종이를 들고 들어갑니다. 잠시 후, 루퍼트에게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옵니다. 그는 루퍼트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이라면 폐허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루퍼트는 구청에 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구청에서 생활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씩 업무를 보는 것 외에는 딱히 제약이 없습니다.
“여기는 구청입니다. 힘든 약자들이 바빌론의 난폭한 세력에게서 숨어들기 위해 만든 곳이죠. 사실 말만 구청이지 마을 회관에 가깝다만. 아, 저는 로이 스미스라고 합니다. 이 동네 구청장이자 마을회장이죠. 잘 부탁드립니다.”
로이는 악수를 건넵니다. -
722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13:25해보면 뭔가 나오겠죠! 지금 시점에서 저 괴물의 특성을 다 아는 건 레주 뿐! 지금 상황으로 봐선 제시된 해답을 모두 다 써봐야할지도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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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15:35#탬플러의_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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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오스카 (89685E+60) 2016. 7. 29. 오전 1:16:32"방어구를 보러. 보여줄 수 있겠나?"
"그나저나 선글라스 멋있군."
(>)방어구들을 살펴보자. -
725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16:54탬플러 사랑합니다 누군가 와주세요ㅠㅠㅠ(허공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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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21:12뭔가 내가 뭘 하기도 전에 이것저것 전부 처리되어 버렸다.
안에서 나온 남성이 내가 든 종이를 보더니 힘내라고 하고, 뒤이어 온 중년이 자신을 로이라고 소개하며 이 건물이 구청이라 알려주고 악수를 청했다.
"루퍼트. 루퍼트 핸슨. 편한대로 불러라."
대답을 한 뒤 한가지 궁금한 걸 묻는다.
"폐허는 뭐지?"
(>)로이에게 질문합니다 -
727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22:37그러고보니 캡틴 저 구청 올 때 전차탔으니 5$랑 2드림코인소비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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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실베스터 (78339E+53) 2016. 7. 29. 오전 1:24:21(>) 통조림 2개와 생수 3병을 사고, 그중 통조림 1개와 생수 1병은 지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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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26:33>>702
>>708
존은 계속해서 거절을 받습니다. 한 다섯 번째쯤 거절을 받자, 비교적 평탄한 성격의 존도 팻말을 바닥에 던져버리고 밟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 이케르는 그런 존을 짠내 나는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 때,
사아-하지마루동-!
옆에서 북치는 소리가 납니다. 옆을 보니 면접 때 존을 뽑은 사람이 열심히 게임기를 연타하고 있습니다.
>>704
아울은 비교적 괜찮아진 다리로 열심히 달립니다! 하지만 이래가지고는 곧 따라잡힐 게 뻔해보입니다! 그때, 뒤에서 반짝 빛이 납니다! 맥은 환한 빛에 주춤거립니다. 뒤를 보니 펄이 칼날이 빛나고 있는 검을 들고 달려오고 있습니다. 그제야 아울은 숨을 좀 돌리고 맥을 봅니다. 보랏빛으로 잘 뭉쳐진 연기는, 가짜처럼 보일 정도로 몽글몽글하게 뭉쳐있습니다. 모빌에 달려있는 가짜 구름처럼요. 그리고 보니 맥, 이라고 하면 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던가요?
>>714
허버트는 촛불을 찾습니다만, 이미 촛농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초들 뿐입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아까의 여파로 멀쩡한 물건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710
“이게 뭐지?”
드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꾸러미를 풉니다. 꾸러미 안에는 벨벳으로 만든 작은 상자가 있습니다. 상자를 열자 붉은 보석이 박힌 반지가 있습니다. 드류는 사색이 되어 반지를 던집니다. 반지는 레일라가 쓰고 있던 랩탑 위로 떨어집니다.
“모두 엎드려!”
그 말에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 전원 구석으로 달려가 숨습니다. 드류는 레일라의 팔을 잡고 책상 밑으로 들어갑니다.
펑!
검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가까스로 책상에서 빠져나오니 책상 위는 물론이고 주변이 초토화되어있습니다. 레일라의 랩탑을 제외하고는 폭발한 기기는 없어보입니다.
“도대체 누가 저걸 전해줬지?”
드류는 여전히 파랗게 질린 얼굴로 묻습니다.
//
저 조금있다가 갑니다! -
730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8:34"...선배 혹시 여자한테 한이라도 지셨어요? 이렇게 암살기도를 받을 정도로?"
(>) 충격과 공포의 살인미수 -
731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28:36저 게임기 하는 남자에게 뭘하지...
-
732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29:23저 효과음은
빨간색 XX이.. -
733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29:57저런...존.....존.....말을 잇지못하고 짠내나는 눈으로 쳐다보는 순간...
" .... "
오너는 알고있습니다...저 소리가 무엇인지...그래서..2000시리즈인가요....? (아님)
(>) 가만히 게임하는것을 바라보며 끈기있게 기다린다. 콤보 방해로 끊기면 x같다는걸 오너도 아니까 (찡긋 -
734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30:09맥?
혹시 그 맥이라는 게 꿈먹는다는 그 맥이었던건가?! -
735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30:30동캇동캇....
-
736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31:45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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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레일라 (39013E+53) 2016. 7. 29. 오전 1:31:50고대 중국의 신수인 맥은 신통력을 부렸고 사람을 잘 따랐어요. 그게 한국으로 넘어오며 불가사리가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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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32:53이케르주 우리 아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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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33:25그러네요 코끼리처럼 생긴 괴물... 맥이였네요!! 그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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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34:26존 도는 이제 그만 뒀다.
그러다 게임 하는 사람이 있길래 그냥 그 옆에 앉아서 구경이나 한다.
(>)구경 -
741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1:34:38면접관님 데려가죠 우리. (면접관 : 어째서??!!
-
742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37:29이제 맥이란걸 알았으니 퇴치법을 찾아볼까요?
어떻게 하죠....? -
743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39:49방금 묘사를 보면 빛에 약한지도 모르겠네요! 불가사리는 불에 약하다지만 맥은 아닌것 같으니 빛을 찾는게 좋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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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40:31>>715
칼리스는 뱀장어를 주시합니다. 까맣고 매끄러운 표면에서 스파크가 눈에 보일 정도로 흐르고 있습니다.
콘라드와 레니세도 칼리스처럼 조용히 뱀장어를 주시합니다. 뱀장어도 스파크를 일으킬 뿐 쉽사리 뛰어오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주변에 새가 지저귑니다. 칼리스는 저 새를 잡아다가 악기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을 느낍니다. 콘라드가 별안간 매그넘탄 보다 굵은 탄환을 장전하더니 바닥에다 대고 총을 쏩니다. 레니세가 보기 드물게 험악한 표정으로 입을 엽니다.
“이 새끼가 미쳤.......”
레니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바닥이 흔들립니다. 레니세와 칼리스도 균형을 못잡고 넘어집니다. 콘라드도 균형을 못잡아 비틀거립니다. 강물이 뒤집히고, 나무가 흔들립니다. 뱀장어가 공중으로 튕겨나옵니다.
차르륵-!
눈 앞이 번쩍거릴 정도로 강한 전류가 공중에 퍼집니다! 칼리스는 온몸이 타는 듯이 따끔거립니다! 레니세가 뱀장어를 향해 레이피어를 던집니다!
크리티컬!
칼리스 앞으로 뱀장어가 떨어집니다.
“야! 그냥 때려! 막 때려도 돼!”
뒤를 보니 콘라드와 레니세의 몰골도 영 정상은 아닙니다. 칼리스는 들고 있던 악기로 뱀장어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뱀장어가 잠시 몸을 부르르 떨더니 움직임을 멈춥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레스를 써주시면 정산을 합니다.
//잠시 일이 있어서 늦었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리 일이 많은지... -
74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42:10악기롴ㅋㅋㅋㅋㅋㅋㅋ머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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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44:33아울은 괴물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환한 빛에 반짝이다니...생긴것을 보니 정말 그 꿈을 먹는 괴물이란 말인가?
상상속의 괴물이라 생각하던것이 실존한다는 사실에 에리어 X1도 사실은 진짜 외계인을 숨겨둔 장소인게 아닐까 싶었다.
아울은 섬광탄이 없다는 사실에 혀를 차고 교회의 전구를 키려 하면서 전기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하려 합니다.
"빛...빛이다, 라이트 같은거라도 좋아! 빛을 낼 만한걸 가진 사람!"
(>)빛을 반사할 것들, 거울이 없을까 하며 커다란 거울이나 빛을 반사할 무언가를 찾습니다. -
747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45:19
>>726
“폐허는 테마파크 너머의 땅입니다. 역병 환자들과 폐기된 크리쳐들이 돌아다니고 아무 것도 없는 썩어버린 땅이지요. 바빌론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은 모두 폐허로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로이는 폐허라는 말 자체에 진저리가 나는지 몸을 떱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서 악독한 자들을 잡는 조직을 만들고 싶어 플루토 와쳐와 손을 잡았지요. 허나 지금은 인력이나 자원이나 모두 모자란 상태입니다.”
>>728
통조림과 생수를 먹습니다! 이제야 좀 살 것 같습니다. 실베스터의 허기와 갈증이 해소됩니다.
>>730
“여자? 어떻게 생긴 여자?”
드류는 심각한 표정으로 레일라에게 묻습니다. -
748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1:47:34
>>733
>>740
그는 올콤보로 깨고는 뿌듯하다는 듯이 웃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자신의 주변에서 게임 실력을 지켜보고 있는 존과 이케르를 멀뚱멀뚱 봅니다.
“신입들이라는 게 일은 안하고 여기서 뭘 하고 있냐?”
게임기 모서리로 이마에 딱밤을 맞습니다만, 아프지는 않습니다. -
749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1:48:23악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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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전 1:48:54"...하."
하... 뱀장어를 바이올린으로 후려친 칼리스는 그 상태로 잠시 멈춰 있다가, 땅에 주저앉고 바이올린을 끌어안았다. 아. 아아....아아..
..더럽혀졌어. 내 악기가, 더럽혀졌다고. 전투용으로 만든 것도 아닌데. 아. 아아... ..칼리스는 우울해보였다.
"..."
아니, 당연히 해야할 일이기는 했을테지만, 악기를, 악기를. 무기도 아닌 악기를...
"....고뇌가.."
선 행동 후 고뇌.
(>)내 악기... -
751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1:51:50"그런가. 그럼 지금 가지."
로이에게 설명을 듣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폐허는 어느 방향이지?"
당장이라도 가서 범죄자들을 다시 잡아와야한다.
(>)의욕에 가득찬 얼굴로 로이에게 질문합니다.
//캡틴 >>727에도 대답해주세요 -
752 레일라 (20737E+56) 2016. 7. 29. 오전 1:54:14"글쌔요..."
(>)일단 본 그대로 말합시다:( -
753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1:56:05"빛...?"
주변을 둘러보던 허버트는 빛이라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교회 내부는 이미 폐허에 가까워서 광원을 찾기란 어려웠다. 저 괴물이 빛에 약하다면 당장 전기라도 끌어와야 할 판일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건 가진게 없어!
왜 의료용 라이트는 응급용품에 들어가지 않는것일까. 허버트는 작게 혀를 차며 다시 발로 뛰기로 했다. 어차피 이곳엔 멀쩡한 물건은 하나도 없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밝은 빛을 낼 수 있는거라면. 허버트는 교회 창문에 혹시라도 드리워 있을 커튼을 모두 젖히기로 한다.
(>) 달빛을 이용합시다! 교회의 창문에서 달빛이 들어올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754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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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01:46>>746
펄은 빛나는 칼을 맥의 머리쪽에 꽂아넣습니다. 맥은 머리를 휘젓더니 이내 검을 날려버립니다.
펄이 이목을 끌고 있는 동안 아울은 교회로 달려갑니다. 스위치를 찾아서 킵니다.
빨리.....빨리 좀........
노후된 깜박이는 희미한 불이 들어옵니다. 그 사이 맥이 미친 듯이 교회 안으로 질주해서 들어와 아울을 밀칩니다! 등이 타오르는 고통이 전신에 퍼집니다! 맥은 긴 코를 흔들다가 전구를 깨버립니다. 전구들이 폭발하고 맥의 눈에서 검은 피가 흐릅니다! 맥은 코로 눈을 감싸지고 교회 안에서 날뜁니다. 아울은 서둘러 일어나려다가 다시 맥에게 밀쳐져 창문 밖으로 튕겨나갑니다.
현재 아울의 상태는 전투 불능이 멀지 않았습니다. 아울은 간신히 몸을 일으켜세웁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펄이 피를 흘리면서 검을 집어들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
756 레일라 (20737E+56) 2016. 7. 29. 오전 2:03:47그냥 미쳤다 생각하고 3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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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03:55우리 아울이 죽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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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05:01일해라 허버트 잠깐만요 의사양반 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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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2:05:21아울쨩 앙대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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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07:44같은 플루토가 위기일 때 루퍼트는 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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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09:37>>750
현재 칼리스의 체력은 250입니다.
칼리스의 섬망지수는 15입니다.
칼리스는 경험치 200을 얻었습니다.
아이템 장어 향초를 얻었습니다.
장어 향초
-검은색의 미끈거리는 촛농으로 만들어진 향초. 피우면 좋은 향이 난다. 이 향은 사람뿐만 아니라 크리쳐에게도 똑같이 좋게 느껴져서 숲에서 피우면 크리쳐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종류:소모품
효과:탐색구역에서 피우면 크리쳐 출현 확률 2배로 증가
“다 타버렸는데 이것만 남았더라.”
레니세가 작은 나무조각을 건네줍니다.
흑단나무 조각(정제 필요)
-오랜 시간 강물에 담겨있던 흑단 나무의 일부. 흑단 특유의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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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10:59아무래도 의사양반 빼고는 다들 빈사상태 같았다. 아울은 펄이 일어나는걸 보고 간신히 일어나 저격 준비를 하면서
맥을 봅니다.
'빛이 확실한 약점이란건 알았다... 그렇다면....'
건물 바깥의 전기 차단기라던가 기타 등등을 찾아보면서 아울은 마지막 힘을 다해 괴물을 끝장내려 합니다.
아까 조그만한 전구가 터진거에 저런 부상을 입은거라면 교회 내부의 형광등 들을 오버히트 시켜서 터트린다면?
(>)두꺼비 집을 찾습니다.
//이렇게 맥을 편안히 보내줄 수 있게되었군요 -
763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11:33아울이 죽으면 달콤한 복수는 여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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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13:20>>751
“허나 루퍼트씨는 아직 이 도시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방인일 터, 아직 당신이 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곳입니다.”
로이는 고개를 저으며 만류합니다.
“아무리 강한 자라도 그런 곳에 혼자 가면 하루 이상 살아남기도 힘듭니다. 힘을 비축하고 사람을 모아서 떠나야하는 곳입니다.”
//네 맞아요!
>>752
레일라의 설명을 들은 드류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그렇구나. 이미 본 이상 너도 위험해질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손목 줘봐라.”
드류와 레일라는 번호를 교환합니다. 이제 os로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드류와 레일라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
765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13:44이거 레스 이중처리 안되죠? 안되는거죠?! 아울 죽으면 안돼요 세상에 지금 뭘 해 줄 수가 없어 일해야하는데 100% 회복스킬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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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레일라 (12369E+61) 2016. 7. 29. 오전 2:15:17연락처를 받았으니 기뻐야하는데 그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일까?
"그런데 그사람들은 뭐하는 분들이여서 이렇게 테러를 하신거에요?"
(>)질문 -
767 레일라 (12369E+61) 2016. 7. 29. 오전 2:15:59저기 있었으면 고양이효과나 스킬 체인지라도 해드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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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16:24
>>753
허버트는 밖을 봅니다. 깨진 창문 너머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달은 먹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754
그는 팻말을 보자 웃음을 터트립니다.
“어떤 허접한 의뢰길래 사람을 못구하는 거야?” -
769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2:16:48저 잘게요
-
770 무시카리우스주◆iKhxgyFxbE (31342E+57) 2016. 7. 29. 오전 2:17:01"....이 정도면..."
크기가 크진 않으니 포인트처럼 쓰는게 좋을까. 아까우니 좀 아껴쓰고싶은데. 목관악기 쪽 소리내는 부분에 쓰면...칼리스는 건네준 흑단나무를 잠시 바라보고서는, 무언가 연신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결론은 보관해뒀다가 다른 좋은 재료들을 모아서 같이 쓰자. 정도.
"...큼. ..양보에 감사한다..."
일단 정신은 차리고....
(>)정신차리자! -
77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17:12존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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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17:51존 주 안녕히 주무세요!
허버트주 걱정마세요! 아직은....!
우선 빛을 찾아보죠! -
773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17:53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다고. 할 줄 아는 건 하나 뿐인데.
(>) 제네바 협약 사용하겠습니다. 아울을 100% 회복시킵니다. -
774 이케르 (29092E+57) 2016. 7. 29. 오전 2:19:24엌...존주 잘자요...! 일단 의뢰 내용만 알려드리는걸로.. /
이케르는 팻말을 내려놓더니 품속에서 회중시계...를 꺼낼뻔 했다가 종이랑 펜을 꺼내 무언가를 작성합니다. 흘려들은거라 확실친 않지만.
(>) [ 바벨 킹덤의 숲에서 반짝이는게 종종 보인다는데 조사해주세요. ] 라고 쓰더니 빵끗! -
775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20:40"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로이의 제지에 부정하고 싶지만, 자신의 그릇을 재지못 하는 바보는 아니기에 자리에 앉는다.
(>)로이에게 할 수 있는 일을 달라고 합니다. -
776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21:27멘탈 하하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제가 멘탈의 힘을 길러야겠네요..
지금 전구 터진거죠? 달빛은 없고, 아침까지 버틸수는 없을테죠.. -
777 무시카리우스주◆iKhxgyFxbE (96169E+59) 2016. 7. 29. 오전 2:24:12존주 굿밤!
저도 자러... -
778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31:34
>>766
>>773
아울은 비척비척 일어나서 총을 듭니다. 맥은 여전히 교회 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부수며 날뛰고 있습니다. 스코프 너머에 보랏빛 연기가 자욱합니다. 두꺼비집, 두꺼비집.......그리고 아울은 한 가지를 깨닫습니다. 보통 두꺼비집 같이 퓨즈가 연결된 장치는 찬장이나 바닥, 또는 천정 등 깊숙한 곳에 넣어놓습니다. 공공시설이라 하더라도 지하에 있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기 마련입니다.
아울의 관자놀이에 끈적하고 뜨거운 피가 흐릅니다. 빗방울이 피와 섞여 머리칼을 적십니다. 밤, 밤이면 그는 어쩐지 더 냉정해지곤 했습니다. 두꺼비집을 못찾는다면, 스스로 폭발시킬 수 밖에요.
허버트의 제네바 협약. 아울의 발 밑에 적십자가 문양이 생겨나더니 몸에 있던 고통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아까보다 더 깨끗해진 시야로 맥을 지켜봅니다.
>>776
“프레스토라는 난봉꾼들이지. 아까 설명을 들어보면 버터플라이 앨리스께서 친히 와 선물을 주시고 간 거겠지. 그래도 여기까지 들어왔는데 아무도 눈치 못 챈 정도면 심각한 거야.”
드류의 목소리는 심드렁했지만 편안해보이는 기색도 아니였습니다. -
779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33:33칼리스주 잘자요. 밤이라 그런지 타자속력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맥 레이드는 처리하고 잘려고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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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40:01가정집 생각을 했.... 우리집 두꺼비집이 날 낚았어! 왜 내 방 옆에 있어서 사람 헷갈리게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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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41:09무사히 회복됐네요 이제 좀 맨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손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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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43:11
>>774
“아하, 그런 거군. 잠시만 기다려봐.”
그는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잠시 욕설이 오가고, 그는 상쾌한 표정으로 전화를 끊습니다.
“하하하, 불쌍하고 우매한 신입들이여. 나를 찬양하거라.”
그는 사이비 교주마냥 양손을 활짝 펴고 근엄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이케르는 그를 약 1초 동안 언덕 위의 하얀집 1004호 환자를 보는 것처럼 바라봤지만 그는 그걸 깨닫지 못합니다. 조금 있자 거친 모터소리가 점점 더 가까이 옵니다. 거의 굉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바이크가 그들 앞에 멈춰서고, 라이더는 헬멧을 벗습니다. 쨍한 주황색 머리에 목과 드러난 팔에 문신이 가득하고 귀에 피어싱을 한 청년입니다. 청년은 담배에 불을 붙힌 뒤 물고는 연기를 내뱉으며 말합니다.
“여기 지원 클래스 구한다는 분 어딨습니까. 템플러 왔습니다만.”
>>775
“저희측에서 직접적으로 일을 줄 수는 없으나 옆동네인 블랙툰타운에 가시면 아마 스튜디오탐정사무소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곳에서 일을 받거나 플루토 와쳐에서 일을 맡아서 해결하다 보면 루퍼트씨도 분명 폐허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거라 봅니다.”
로이는 블랙툰타운으로 가는 길이 그려진 약도를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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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46:20두꺼비 집은 찾기 어려우니 그냥 건물자체를 폭발시키란 말이겠죠?
하하하하하하! 자경단이 건물 테러한다! -
784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46:29첫 레이드니까 힌트를 주자면 레이드 공략법은 이미 한참 전에 레스주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그걸 어떻게 발현하는가가 아울이가 알아내야할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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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47:49레이드 끝을 보고 싶었지만 이미 체력이 바닥이라.....3시 되면 자러가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두둠칫 두둠칫. 그런고로 진행을 못할 확률이 크니 오늘 한정 일상을 돌릴 때 드림코인 두배로 책정해놓겠습니다. -
786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47:52"고맙다. 그럼 가보지"
로이가 건네준 약도를 품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나 구청을 나선다.
'블랙툰타운인가… 일단 오늘은 플루토 쪽으로가보자.'
(>)속으로 생각을 마친 뒤 전차를 타고 플루토 와처로 돌아갑니다. -
787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48:31오오 캡틴 축하해요.
-
788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49:36플루토의 동료들이여 힘내세요. 나중에 플루토 와처 본부에서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빌게요
-
789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50:55생일 축하드려요! 흠 .... 공략법이 빛인데
직접 교회 내부로 들어가 두꺼비집을 부수는게 낫겠죠?
저기 들어가기 무서운데...! -
790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51:30앗 캡틴 생일축하해요!
아까 레일라주가 말한것처럼 저놈의 녹이는 능력을 활용하는 게 맞는게 아닐까요. 바닥이나 천장을 녹이면 두꺼비집이 드러나지 않을까... -
791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2:54:01>>786
플루토 와쳐로 돌아옵니다! 로비에는 여전히 말투가 독특한 아가씨가 앉아있습니다. 데스크 옆에는 미션 공고 게시판이 있습니다.
//
교회에 들어가지 않아도 부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현재 그냥 아울이가 그 자리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크리티컬 먹이는 방법도 있구요.
그리고 전 공략법이 빛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힌트는 마이클 베이. 더 이상은 절대 네버 무슨 사경이 닥쳐도 앞으로 죽어도 힌트 안드릴겁니다. -
792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54:02그럼 들어가서 맥을 유인해 주변을 녹이게 하고 두꺼비집을 찾아서 탕! 하고 쏴버리면 되겠군요?
작전을 짜볼까요?
아울이 들어가서 도망다니며 유인하는동안 허버트가 찾아줄수 있을까요?> -
793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56:13진짜 펑 터트려....?
-
794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56:22건물로 들어와 아까 본 여성에게 살짝 목례한 뒤 게시판 같은 곳으로 가서 둘러본다.
(>)미션 공고 게시판을 확인해봅니다. -
795 허버트◆dYzpTNnRmE (95021E+59) 2016. 7. 29. 오전 2:56:24마이클 베이... 폭발의 달인...
-
796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2:56:38폭☆발
-
797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전 2:57:24아울은 아까 터진 전구를 생각하면서 스코프로 맥이 날뛰는 안을 들여다 보였다.
천장을 잘 보면서 아까와 같이 데미지를 입힐수 있는 전구, 커다란 형광등이 달렸는지 확인한다.
(>) 내부를 살핍니다.
//진짜 전구를 터트리면 되는거였...어? -
798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3:04:05>>794
미션 게시판을 확인해봅니다.
어디보자
.....
미션 바벨탑의 기인(협력 가능)
난이도 하
제한 최대2(포지션 상관X)
내용 요즘 간이 배밖에 나오는 누군가가 바벨탑 겉면에 알 수 없는 문자로 낙서를 합니다. 이 언어는 암호화된 체계라는 게 판명되어 해독을 위해 수많은 스테레지스트가 투입되었지만 모두 암호를 푸는데 실패했습니다. 낙서를 하는 기인을 잡아와주세요.
보상 100$ -
799 루퍼트 (53553E+58) 2016. 7. 29. 오전 3:08:05'음… 누군가와 같이 가야 하는 건가.'
낙서를 하는 사람을 잡아올 뿐인 임무니 혼자가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여차하면 비장의 수를 쓰면 되는 거고.
'좋아, 일단 이걸로 하자.'
(>)의뢰를 수락합니다. -
800 이케르 [ 편식의 이유 ] (29092E+57) 2016. 7. 29. 오전 3:26:25때는 제가 9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7살때부터 아버지께 거두어져 12년을 살아왔네요. 8살때즈음엔 훈련에 정신이 없었고, 9살때부터 훈련과 집사일을 같이 해왔습니다. 원래 전 브로콜리를 좋아했어요. 신기한 모양이기도 했고. 초록 나무를 제가 먹고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아버지께 물어봤습니다.
" 아버지! 브로콜리는 초록 나무인가요? "
아버지께선 조용히 와인을 한모금 마시더니 손을 들어 뒤의 경호원을 가리켰습니다.
" 밥의 머리카락이 떨어지면 브로콜리가 된단다. "
" (포크가 접시 위로 애처롭게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
그날 이후로 저는 브로콜리를 먹지 않고있습니다. 머리카락이었다니! 너무 슬퍼요....
그렇게 수화로 전달하더니 이케르는 접시에 담긴 브로콜리를 바라보다 창문 바깥으로 접시째 던져버렸다. -
801 이케르 [ 편식의 이유 ] (29092E+57) 2016. 7. 29. 오전 3:27:23
-
802 이름 없음◆aWR2/tsCTU (44011E+56) 2016. 7. 29. 오전 3:28:45>>797아울의 스코프에 전구가 들어옵니다. 처참히 깨진 형광등이 수두룩합니다. 그 사이, 맥은 교회문을 뚫고 뛰쳐나옵니다. 교회 앞을 지키고 있던 펄이 검을 비스듬히 잡고 도약합니다.
날개베기
검이 아까와 같이 반짝이면서 맥의 등부분을 가로지릅니다. 등에서 검은 피가 흐르며 맥이 날뜁니다. 아울은 총을 들고 맥에게로 달려갑니다. 맥의 안개에 닿기 직전까지 달려든 순간, 아울은 몸을 낮추고 맥의 몸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그 찰나의 순간 맥의 배를 향해 조준합니다!
"꺼져."
Lich Owl
하늘에 검은 가면부엉이가 날아오릅니다. 아울은 방아쇠를 힘껏 당깁니다! 그 순간 허버트는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듭니다. 교회 반대방향을 향해 달립니다!
콰과과과광!
맥의 전신에서 연기가 폭발합니다! 거대한 몸뚱아리가 순식간에 불길로 휩싸입니다. 검은 피가 분수처럼 주변으로 뿜어져 나갑니다! 눈 앞이 아찔해질 정도로 거대한 보랏빛 안개가 교회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끝없는 바다에 교회만 덩그러니 솟아오른 모습과도 같습니다. 새하얀 천둥이 내리치며 주변이 안개로 가득 차버립니다.
아울은 눈을 뜹니다. 등이 타는 듯 뜨겁습니다. 몸을 일으키려고 하나 일어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걸어옵니다. 보라색 하이힐이 자신의 앞에서 멈춰섭니다. 그녀는 무릎을 접고 앉아서 아울을 바라봅니다.
"꼴 좋네."
그녀의 얼굴은 블러처리 된 것 같이 뿌옇습니다. 아울은 입을 열려고 하지만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녀는 손을 뻗어 아울의 얼굴을 쓰다듬습니다.
“넌 앞으로도 이런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야. 영원히. 넌 꿈에서 평생 네 생애 가장 고통스러웠던 날을 반복할 거야."
그녀는 화사한 미소를 짓습니다.
"이게 바로 내 복수야.”
말을 마친 그녀는 보랏빛 원피스를 털고 일어납니다. 앙칼맞은 소리를 내는 보랏빛 하이힐이 멀어집니다. 불길 때문에 시야가 점점 더 흐려집니다. 온 몸이 불길에 삼켜져 고통을 내지르고 있습니다. 아울은 목소리를 쥐어짜낼려고 하지만, 실어증이라도 걸린 양 입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건 공허한 무음에 가깝습니다.
“잘 있어, -.”
그날 이후로 절대 불리지 않던 이름이 아울의 귓가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아울은 간신히 입을 열려고 합니다. 니.....베....ㄹ..
온 세상이 하얀색에 물들어버리고 아울은 떨어집니다. 한없이 어두운 보라색 불길 속으로. 언어가 멈춰버린 꿈의 세계로.
아울은 눈을 뜹니다. 주변에 보라색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레스를 쓰면 정산을 하겠습니다.
//저 이만 자러갑니다! -
803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전 10:32:05존 도는 참 재수가 없다는게 느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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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아울 (89693E+52) 2016. 7. 29. 오전 10:52:01전구가 공략 포인트였다니.... 하나님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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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후 4:09:5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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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이름 없음◆aWR2/tsCTU (71515E+53) 2016. 7. 29. 오후 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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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이름 없음◆aWR2/tsCTU (71515E+53) 2016. 7. 29. 오후 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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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후 8:19:14보내달라고 한건 나입니다!
잘 드시고 계신것 같으니 용서해 드리죠!뭘 용서해야 하나는 기억 안나지만! -
80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후 8:44:4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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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후 8:50:42d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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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57704E+56) 2016. 7. 29. 오후 8:51:4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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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후 10:10:50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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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후 10:20:29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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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이케르주♡ ◆.xVpboC4rc (29092E+57) 2016. 7. 29. 오후 11:09:2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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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존 도 (27901E+50) 2016. 7. 29. 오후 11:33:52아아아아ㅏ아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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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아울 (18712E+58) 2016. 7. 29. 오후 11:47:18아울은 그대로 괴물이 쓰러진걸 확인 하고 기절을 했다.
그리곤 꿈을 꿨다. 옛날에 있었던 악몽같은 그날, 두 사람....아니 한사람이 자신의 모든걸 앗아간 그 날을 말이다.
기분 나쁜 그때의 꿈을 꾸면서 아울은 아무런 저항도 못했다. 당장이라도 손을 그 여린 목에 가져다 대고 힘을 줘 조르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꿈 한번 참...."
일어난 아울은 보라색의 기분나쁜 비를 맞으면서 깨어났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일어난 아울은 펠이나 허버트를 찾으면서
교회 주변은 둘러보았다.
"저 괴물은 뭘까....?"
아울은 아까까지 보았던 괴물이 꿈이나 허상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아까까지의 악몽을 잠시 잊게 되었다.
터져버린 전구나 교회 안의 난장판이 그 증거 같았다.
뭐하는 곳인지, 누군가가 실험을 한것인지 아울은 멍하니 교회를 보면서 생각에 빠졌다.
우선 아울은 증거라 할 수 있는걸 찾아 돌아가기로 했다.
(>)의뢰 해결의 증거가 될 만한 것을 찾아 돌아가자. -
817 존 도 (25194E+46) 2016. 7. 30. 오전 12:10:33아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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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존 도 (25194E+46) 2016. 7. 30. 오후 3:24:32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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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4:15:15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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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6:37:02갱신합니다. 이동프로그램 수정과 가이드 추가하고 오겠습니다. 진행은 8시쯤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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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7:09:5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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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7:19:06안녕하세요! 가이드라인 추가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차차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혹시 궁금해서 그런데 드림코인이나 돈 소모할 때 계산하시나요? 아무래도 저나 레스주나 일일이 계산하는 게 힘들어보여서 스프레드시트나 다른 걸로 바뀌는 수치를 계산하면 편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
823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7:39:04그리고 이동 시스템을 수정하려고 찬찬히 살펴보았는데 어......음. 애초에 차를 타면 한턴만에 바로 도착하는데......혹시 대중교통이 많이 비싼 편인가요?
가까운 거리야 걸어서 한번에 이동해서 건물까지 들어가는 걸 쓴다고 쳐도 테마파크 사이에 있는 거리를 한 번에 간다고 하면, 후반부의 세력전에서 전술사향으로 쓸 부분에 이점이 많이 사라질 듯 해서요. 가까운 거리는 상관이 없는데 원거리 도보 이동은 지금 어떻게 수정할지 고민 중입니다.
일단 출석체크 하겠습니다. 누구 계실려나. -
824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7:40:28스프레드 시트 그리고 스레디키가 시급합니다!
누가 어디 소속인지 보기 힘들어!
존 도 갱 -
825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7:49:17위키가 시급합니다. 빨리 5스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니 5스레까지 갈 수는 있을까......(눈물
8시까지 기다려보고 없으면 개인진행 하겠습니다. -
82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7:50:5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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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레일라 (03983E+50) 2016. 7. 30. 오후 7:56:3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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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8:00:04아울 갱신! 잠시 나가느라 반응이... 느려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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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02:29
2065년 4월 10일(토) 날씨 맑음
신화:폐허에 Z의 허물 출현
소문:
유토피아에서 폭탄 테러 일어남
랩콧에서 공주 목격
일주일 뒤 미스터 후디니의 저택에서 연회
//진행시작합니다! 오늘은 12시 전에 가봐야하니 짧더라도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830 레일라 (03983E+50) 2016. 7. 30. 오후 8:03:51"제 일 도구는 어쩌죠.."
(>)테러를 겪어도 태연하게 일을 시작...해야하는데 노트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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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8:04:49바이올린을 꼭 껴안고 우울해하던 칼리스는, 슬쩍 고개를 들고서 내밀어진 목재를 바라보고, 눈을 빛내며 그것을 받아 들었다.
"....이 정도면..."
크기가 크진 않으니 포인트처럼 쓰는게 좋을까. 아까우니 좀 아껴쓰고싶은데. 목관악기 쪽 소리내는 부분에 쓰면...칼리스는 건네준 흑단나무를 잠시 바라보고서는, 무언가 연신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결론은 보관해뒀다가 다른 좋은 재료들을 모아서 같이 쓰자. 정도.
"...큼. ..양보에 감사한다..."
일단 정신은 차리고....
(>)정신차리자! -
832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8:05:49그런데 나 할수 있는게 없잖아.
캡틴 나 뭐하지 -
833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8:07:33아울은 위에 써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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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8:10:31새 임무나 찾아보자...
임무 게시판 os 다 찾아봐 혼 자 할수 임무좀 찾아본다.
(>)임무찾기 -
835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15:02>>816
아울의 현재 체력은 329입니다.
아울의 현재 섬망지수는 46입니다.
허버트의 현재 섬망 지수는 20입니다.
아울은 경험치 352를 얻었습니다.
허버트는 경험치 245를 얻었습니다.
맥은 아이템 퍼플라인을 드롭했습니다.
퍼플라인
-보랏빛의 고급스러운 캐시미어로 만들어진 코트. 입고 있으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종류-장비
등급-D
공격력-.
내구도-120
보정-운 수치에 비례해 내구력 소량 증가
효과-아이템 착용 시 정신, 주문 계열 공격력 상승
제한-X
멀리서 펄이 핏물에 젖은 머리를 넘기며 걸어옵니다. 아울의 발 밑에 자수정 조각이 흩어져 있습니다. 아울은 자수정 조각을 집어서 주머니에 넣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클러치백을 뒤져보니 시체들의 특징이 다 조금씩 녹아있었대. 아마 그 녀석의 소행이었겠지. 오늘 뱉어낸 뼈를 보면 완전히 소화한 반면에 다른 사체들은 살점이 남아있던 걸 보니까 아마 부상을 입어서 제대로 먹지 못했던 모양인가봐.”
쉽게 말해서 인퍼머스 개체 중에서도 약했던 축에 드는 상대였나 봅니다. -
836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21:29>>830
드류가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겁니다.
“이번 달 예산은?”
“여유가 없네요.”
드류는 대답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안됬지만 자금으로 사야겠다. 툰타운에 전자상가가 있으니 가보던지.”
>>831
칼리스는 정신을 차립니다. 언제까지 패닉에 빠져있을 수는 없습니다. 검은 강물을 채취하려고 보니, 물색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있습니다. 아마 통나무의 영향이였나 봅니다.
“슬슬 돌아갈까.” -
837 레일라 (03983E+50) 2016. 7. 30. 오후 8:22:49"가난한 신입에게..."
(>)시무룩 -
838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24:42>>834
존은 미션을 찾습니다. 어디 봅시다.
.....
미션 롤러코스터와 비둘기
난이도 하
제한 개인
내용 스완레이크 위에 건설된 롤러코스터에 비둘기들이 군락을 지어 둥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둘기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니 둥지를 제거해주세요.
보상 100$ -
83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8:25:14"...동의."
칼리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확인했을 때 바이올린이 많이 망가진 것 같지는 않으니까, 약간만 수리하면 괜찮을 것 같고. 이 참에 전투시에는 사운드 웨폰만 들고 다니는게 가장 좋을 것 같은데. 그것들도 아름다운 소리는 낼 수 있으니까. ....하아..
(>)돌아가자.. -
840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8:25:18"이런 괴물들이 돌아다니는줄은 몰랐군."
아울은 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증거로 보이는 조각을 회수 한 걸 보고 안심합니다.
아울은 떨어진 보랏빛 코트를 집어들면서 이것의 처분을 어떻게 할 지 고민합니다.
"플루토 와쳐의 의뢰는 대부분 이런것인가?"
아울은 회수 할 것들을 회수 하며 쓰러진 허버트를 잡아들고 와쳐 본부로 향하려 합니다.
(>) 본부로 이동합니다! -
841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26:42>>837
“우리도 가난해. 밥도 다 인스턴트로 때우고 있는 거 안보이냐.”
다들 가난과 과로로 다크써클로 세수를 한 인상입니다. -
842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8:27:35스완 레이크의 비둘기 제거.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하여 존 도는 임무를 받고 바로 그곳으로 향한다.
(>)임무지로 가자! -
843 레일라 (03983E+50) 2016. 7. 30. 오후 8:28:32"힘내세요.. 다녀오겠습니다.."
일단 최대한 아껴서 사자..
(>)툰타운으로 가자.. -
844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34:07>>839
아지트로 돌아갑니다. 다행히 돌아가는 길에 별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판타지홀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보상 500$와 템페스트를 받습니다.
템페스트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대거. 칼날부분의 끝이 살짝 휘어져 있다.
종류-무기
등급-D
공격력-20~30
내구도-100
보정-기량
효과-기습과 역습 확률 상승
제한-X
>>840
본부로 돌아갑니다!
본부에 거의 도착한 와중에 드래곤 캐니언 앞에서 누군가가 언쟁을 벌이는 걸 목격합니다. -
84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8:35:34..그러고보니 의뢰비는 나눠야 하는 거던가 아니던가....!
-
846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38:16>>842
미션을 수락하고 임무지로 이동합니다! 회사 바로 옆이라 금방 도착합니다. 호수 위에 철골이 앙상한 롤러코스터 레일이 남아있습니다. 레일 위에는 둥지가 가득합니다. 존은 어떻게 올라갈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843
뭘로 이동할지 말씀해주세요! -
847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39:10>>845
칼리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배분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혼자 다 가질 수도 있지만 대신 호감도가 하락하겠죠. -
848 오스카◆yd7I3tr9d. (43752E+56) 2016. 7. 30. 오후 8:40:04빰빰
-
849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40:56오스카주 어서오세요!
-
850 오스카◆yd7I3tr9d. (43752E+56) 2016. 7. 30. 오후 8:41:59나도 시작해야지~
-
851 오스카◆yd7I3tr9d. (43752E+56) 2016. 7. 30. 오후 8:42:42"방어구 좀 보러왔지. 그나저나 선글라스 멋있군."
(>) 방어구를 보자. -
852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43:06저번 때 진행 못했던 부분 레스 써주세요.
-
85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8:45:25"무기는 필요 없고. ...집세만 낼 수 있으면 만족하는데..."
욕심은 없다. 집세만 낼 수 있으면 만족합니다..
(>) 무기는 양도. 돈은.. ...ㅈ, 집세만.. 집세(200).. -
854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8:45:58롤러코스터 이니 시작 부근이 있을거다.
밑에서 부터 올라가는굿이니.
그러니 존 도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작 부근을 찾아본다
(>)탐색 -
855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46:14>>851
“가격은 어느 정도? 선글라스는 40$.”
주인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톡톡 치더니 장비를 몇 개 꺼내서 보여줍니다. 오스카의 옷차림을 본건지 검은색 장비들입니다.
“왼쪽부터 70$, 100$, 160$, 250$.” -
856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8:46:20허버트를 의무실에 버리고 오던 아울은 누군가가 싸우는걸 보고 의뢰를 완료하기 전 발걸음을 멈추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 도시에서 이제 가장 필요한것은 정보가 되었다.
아울은 혹시나 하며 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언쟁을 벌이는 이에게 살짝 다가갔다.
(>)식빵 하나를 꺼내 우물거리면서 언쟁을 들어봅시다 -
857 레일라 (03983E+50) 2016. 7. 30. 오후 8:47:31(>) 도보로 이동합니다!
속도 4 은신 2! -
858 오스카◆yd7I3tr9d. (43752E+56) 2016. 7. 30. 오후 8:48:23"100달러짜리로."
"설명 해줄 수 있나?"
자네 선글라스 멋있다고. 물론 산다는 건 아니야.
(>)100달러 보호구를 들어보였다. -
859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53:54
>>853
“우리도 딱히 이 무기쓰는 사람은 없어서.......너 가져. 나중에 팔면 도움될 거야.”
의뢰 자금에 대해서는 딱히 의의가 없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집세를 낸다고 하니 동정의 눈빛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번호 좀 줄 수 있어? 테크야 워낙 귀하니까. 콘라드도 번호 가져가.”
“아, 뭐. 그러지.”
레니세와 콘라드와 번호를 교환합니다. 둘의 호감지수가 1씩 올랐습니다.
>>854
레일을 따라 걸어가던 존은 시작점을 발견합니다. 중간에 올라가는 다리가 끊어져있긴 하지만 못 넘어갈 정도는 아닙니다. 존은 계단사이를 점프합니다.
....
이런! 계단이 부서져내립니다. 존은 간신히 레일까지 뛰어올라옵니다. 밑을 보니 내려갈 길이 막막합니다. 한숨을 푹 쉬고는 레일을 따라 올라갑니다. 얼마 안가서 둥지가 가득한 곳에 도착합니다. 새끼 비둘기들이 둥지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존을 응시합니다.
-
860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8:58:53아마... 어쩌면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존 도는 갈수 있는길을 다 가보며 다시 내려갈길을 찾아본다.
(>)길 찾기 -
861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8:59:09>>856
“이번 연회에 아무도 참가를 안하겠다니, 그게 말이라고 하는겁니까!”
“하지만 간부진들이 이번에 폐허로 원정대를 꾸려 떠나는 바람에.......갈 사람이 부족하다구요. 다들 의뢰를 나가서 마땅히 갈 사람이 없단 말입니다!”
“나 참, 그걸 말이라고 하나!”
싸움구경하면서 먹는 식빵은 맛있습니다. 듣자하니 지금 사람이 모자라서 무슨 일이 난 모양입니다. 물까지 있으면 좋을텐데. 아울은 목이 마르지만 일단은 말을 들으며 서있습니다.
>>857
이동합니다!
얼마 안가 툰타운에 도착합니다. 열심히 전자상가를 찾아본 결과, 한자로 적힌 간판이 가득한 낡은 건물을 발견합니다. 안을 보니 깜박거리는 형광등에, 때가 낀 바닥, 낡은 tv모니터.......스산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
862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9:00:28"저기...사람 있어요?"
(>)들어가서 소환해보자 -
86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9:03:54"...호의에, 감사한다."
동정에 눈빛에 살짝 짜증이 솟았지만, 다행스럽게도 크게 티를 내지는 않았다. 살짝 인상을 찡그리기는 했지만.
칼리스는 바깥에서 적어도 동정의 시선은 받지 않. ...않... 어, 외모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동정의 시선을 받은 적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자존심도 강하고. ..뭐 그렇다고.
"아아, 좋다. 혹시 악기의 수리가 필요하거나 하면 부담없이 연락해."
(>) 번호 교환! -
864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04:15
>>858
“방탄복 같은 걸세. 받은 공격을 조금 상쇄. 엄청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쓸만하지.”
“선글라스는 쓰고 있으면 간지가 나고.”
무기상은 간단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들어보니 가격 대비 그럭저럭 쓸만한 물건이라는 것 같습니다.
>>860
존은 반대로 걸어가 내려갈 길을 찾아봅니다. 낮은 곳에 위치한 기둥을 보니 나중에 타고 내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지 않다면 기둥이 부숴질 수도 있겠지만 계단까지 부서진 마당에 별 다른 방법은 보이지 않습니다. -
865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9:06:05마침 코트까지 있겠다 혹시나 하고 의뢰로 저 일을 받을수 있지 읺을까 생각한 아울은 손에 들린 캐시미어 코트를 내려다보았다.
예전 연회나 파티를 하던때가 문뜩 생각이 났다. 하지만 아울은 이내 쑤시는 얼굴의 반대편에 인상을 찡그리고 다시 방독면을 똑바로 쓰고 그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았다.
확실히 연회나 이런 도시에서 하는 파티는 좋은 정보가 많을텐데....
아쉬움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마음에는 점점 색이 번지기 시작했다. 아울은 코트를 팔에 걸치고 그들에게 갔다.
"그것도 의뢰인가?"
(>) 질문을 하며 그들의 대화에 끼어봅니다 -
866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08:42>>862
레일라는 조심스럽게 들어갑니다. 한 동양인이 모니터 사이에서 고개를 내밉니다.
“뭘 보러 온 건감?”
>>863
“우리도 뭐 필요한 일 있으면 연락해.”
앞으로 레니세, 콘라드와 연락할 수 있습니다. 보상 200$와 템페스트를 얻습니다. -
867 이케르주♡ ◆.xVpboC4rc (76628E+47) 2016. 7. 30. 오후 9:09:26갱신. 으. 이제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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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9:09:57어서오세요 커여운 이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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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존 도ㅋ (1944E+52) 2016. 7. 30. 오후 9:10:19일단 존 도는 내려갈 길을 찾았다. 존 도는 제거 하라고 임무를 받았으니 새끼 비둘기들을 가방안에 챙긴다.
그리고 다른 둥지들도 있는지 찾아본다.
(>)있으면 둥지에서 빼서 가방에 넣는다 -
870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9:11:06아 이런 이름이 존 도ㅋ 가 되버렸다!
-
871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9:11:50"노트북 찾고있는데..가능하면 싸고 좋은걸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살짝 상대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필요한 듯 부탁해보아요
(>)대화! -
87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9:12:01"그러지."
..흐음, 흐음, 그러면. 그러면 말이다. 이제,
"집세.."
(>) 를, 내러 간다! ..플룻도 들고. -
873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15:37>>865
“의뢰라니. 이건 엄연히 각 소속 대표들이 참여하는 연회다. 프레스토 측에서 매달 여는 파티지. 거기에 참석해야지 다른 소속들의 현황도 살피고 여러 정보도 알 수 있단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남은 인간들이라곤 다들 사교성이라고는 쌈싸먹은 작자들이니. 아이고, 이를 어쩌냐.”
두 사람은 고뇌에 빠진 표정을 하고는 허심탄회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코트는 아울 소유로 배분된 건가요? -
874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9:16:32코트는 허버트주가 없어서 잠시 아울이 빌리는걸로 해도 될까요?
-
875 루퍼트 (48868E+53) 2016. 7. 30. 오후 9:18:59등장.
캡틴 >>799확인좀 -
876 오스카◆yd7I3tr9d. (43752E+56) 2016. 7. 30. 오후 9:22:54"이걸로 하지."
(>)그에게 100$ 돈뭉치를 건낸다. -
877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24:18>>869
존은 새끼 비둘기들을 가방 안에 넣습니다. 대충 3둥지쯤 정리를 하고 있을 때, 날개 소리가 위에서 들립니다. 존은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봅니다.
하늘에서 양비둘기가 빗발칩니다! 비둘기들이 존을 쪼기 시작합니다!
>>871
“잠깐만 기다려보슈.”
그는 모니터 사이로 다시 들어가더니 회색 노트북을 건네줍니다. 노트북 윗면 중간에 가이 포커스 가면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얼마 전에 중고로 들어온 건데 깨끗하고 상태도 아주 좋아. 기종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괜찮을 거유. 원래 70$인데, 65$만 주슈.”
>>872
플롯을 챙겨들고 부동산으로 갑니다! 가는데 별 일은 없습니다.
하얀 부동산에 도착합니다! 안에는 저번에 보았던 하얀 연미복을 입은 여성과 미스 로테가 있습니다.
“어, 저번때 본 테크 아니야? 잘 지내냐?”
“집세 내러 오셨나요?”
여성은 밝게 인사를 하고 미스 로테는 토끼를 쓰다듬으며 물어봅니다.
>>874알겠습니다! -
878 이케르주♡ ◆.xVpboC4rc (76628E+47) 2016. 7. 30. 오후 9:24:30음. 저도 참여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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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9:25:22아울은 피식 웃으며 누더기 엇을 벗고 아까 얻은 캐시미어 코트를 걸쳤다.
'의사양반, 잠시 빌리겠네.'
쓰러져 자고 있을 허버트에게 속으로 빌린다 이야기한 아울은
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무슨일이 있어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주인에게 들은 이야기의 장터는 시간이 지나야 열리는 장이었으니 당장 급한건 아니었다.
"이래뵈도 전에는 부잣집이나 귀한집 어르신들과 대화를 많이 했지. 적어도 예의를 아는 사람을 보내는게 낫지 않겠나? 기본적인 실수는 하지 않을테니 말이네."
아울은 방독면 대신 쓸 마스크가 필요해졌다.
(>) 아울은 자신이 그 연회에 가겠다면서 그들을 설득합니다. -
880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9:25:34"여기있습니다."
(>) 65$를 지불합니다! 이걸로 85달러 남았어요! -
881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30:37>>799
최대 두 명이니 혼자 가도 됩니다!//
미션을 수락합니다! 바벨탑으로 이동할까요?
>>876
장비[bullet proof:ebony]를 구입합니다!
bullet proof:ebony
-조끼 형식으로 된 방탄복. 윤기가 흐르는 검은색이다. 튼튼해보이지만, 어떤 공격이든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종류-장비류
등급-E
공격력-.
내구도-150
보정-근력
효과-타격 어느 정도 상쇄, 크리티컬 타격 소량 상쇄, 대미지 소량 감소
제한-X -
88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9:32:33조금 유명한 전래 동화로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것이 있다. 내용은 각설하고, 그가 불었던 피리가 도대체 무엇인지가 가끔 칼리스는 궁금했더랜다.
피리라니까 당연히 관악기일 것이고. 동양 쪽에 피리라는 이름을 가진 악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당시 시대나 공간 배경을 살펴보면 진짜 그 피리일 것 같지는 않고. 칼리스는 가끔 플루트나 리코더 같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지.
"..아. 아아."
잘 지내냐는 것에 대한 대답이다. 귀찮다는 느낌이 확연히 드는 건 착각이 아닐 것이다. ..의뢰하고 바로 온 것이라 피곤한게 문제지.
"그래. 집세를 내려 왔다."
...칼리스는 뭔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덤으로, ...시간이 남아돌아 만든 것이다. 자."
(>) 집세와, 플루트를 미스 로테에게. -
883 루퍼트 (48868E+53) 2016. 7. 30. 오후 9:33:03>>881
(>)바벨탑으로 이동합니다. -
884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35:33>>878
가능합니다! 가이드 추가되었으니 읽고 오시고 레스 써주세요! 이케르주 전에도 참가했으니 아마 참여하는 법은 알겁니다!
>>879
“하지만, 아직 신입인데.......”
“어차피 다른 소속도 신입들 자랑하러 데려올 거 아닌가.”
“그렇긴 하지.”
둘은 대화를 잠시 나누다가 아울을 바라봅니다.
“그러면 내가 카론에게 말해놓을테니 간부대표와 갈 준비를 하게나. 연회는 일주일 뒤에 열리네.”
아무래도 승낙이 된 것 같습니다. 아울은 일주일 후 연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880
노트북을 구입합니다!
노트북
-가이 포커스 가면이 붙어있는 회색 노트북. 손때가 묻어있긴 하지만 쓰는 데 별 지장은 없다.
종류-무기
등급-E
공격력-9~10(모서리로 때릴 경우 12)
내구도-50
보정-X
효과-X
제한-X -
885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9:39:09"감사합니다! 그..다음에도 와도 되겠죠!"
(>)인사를 하고 돌아갑시다!
속도 4 은신 2! -
886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9:39:24일단 둥지 몇개 남은지 살펴 본다.
머리를 감싸고 둥지를 모두 챙기고 내려갈 준비를 한다.
(>) 주변 살펴본다. -
887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9:40:13>>886
둥지가 더이상 없으면 공격으로부터 머리를 잘 보호하며 잘 내려간다. -
888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40:47
>>882
“뭐야, 그 시무룩한 반응은.”
연미복을 입은 여성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부루퉁한 표정을 짓지만 그런 걸 신경 쓸 칼리스가 아닙니다. 미스 로테는 집세와 플롯을 받아들더니 미소를 짓습니다.
“어머,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다니. 감사하군요. 가끔 토끼들한테 연주해줘야겠어요.”
칼리스의 이번달 집세가 해결됩니다.
>>883
바벨탑으로 이동합니다!
...
바벨탑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벽을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벽에는 아까 누가 청소를 한 건지 물기가 남아있습니다.
-
889 아울 (62824E+53) 2016. 7. 30. 오후 9:42:21일주일을 마릿속에 잘 새겨둔 아울은 장에 다녀온 후 연회에 다녀올수 있겠다 생각하며 스케줄을 짰다.
머릿속으로 스케줄을 짠 아울은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들에게 물었다.
"일주일 후 본부로 차려입고 오면 되는건가?"
아울은 맥이 이런 좋은 코트를 주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참 하던 아울은 다시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구하기 어려운 가면이라던가... 연회 수준에 맞는 다른 복장 구두들을 빌릴수는 있겠나? 그정도도 못할정도라곤 생각 안하네.
만약 어렵다면.... 대표들이 나오는 연회에서 망신당하는건 우리일테니 말이지."
아울은 여유롭게 제스처를 취하며 그만 의뢰보상을 받으러 카운터로 향하려 합니다.
(>) 그만 맥 레이드의 보상을 받으러 갑니다 -
890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9:42:24미션을 받으려면 3층의 케이트에게로 가라! 라는 말을 언뜻 들은 것 같습니다. 그야 그럴것이 미션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주워들었거든요. 그것도 두번이나. 음. 일단 케이트에게로 가야겠죠! 그렇겠죠! 아니면 미션이 없을테니. 회사 사람들과도 친해져야 할텐데.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일단 미션도 찾고 사람도 만나러 갑시다! :D
(>) 3층의 케이트를 찾아 모험을 떠나자! (?) -
89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9:43:20그렇지. 칼리스가 표정이 어떻든 신경쓸리가 있나. 악기가 고장났다는 말이라면 몰라도. 칼리스는 신경 하나 쓰지 않는다.
미스 로테가 기뻐하는 모습에 누군가가, 여러 사람들이 떠올라 아주 옅게 웃었던 칼리스는, 금방 무표정으로 돌아온 채 연미복의 여성에게 시선을 돌렸다.
"너도 뭔가 좋아하는 악기가 있나?"
무표정하게, 삐딱하게 몸을 기울인 채로.
(>)대화. -
892 루퍼트 (48868E+53) 2016. 7. 30. 오후 9:45:19미션장소에 도착했다. 어떤 남성이 담배를 피고 있는데 근처의 벽을 보니 물기가 남아있었다.
아마 여기에 낙서가 되어 있었겠지. 일단 정보를 구해보자. 저 남성에게… 말을 걸어야 하나……
일단 근처에 잠복하자, 범인은 현장에 다시 온다고 하니 말이지.
(>)남성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서 잠복합니다. -
893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46:09>>885
“아가씨 같이 젊은 아가씨가 이런 누추한 곳에 자주 와주면 고맙지.”
유토피아 컴퍼니로 돌아갑니다!
...
바닥에 가이 포커스 가면이 떨어져 있습니다. 레일라는 가면을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회사로 들어갑니다. 섬망 지수가 2증가했습니다. 지하에 가니 아까 폭발 잔해를 치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886
아직 둥지 하나가 더 남아있습니다! 존은 새끼 비둘기를 가방에 우루루 몰아 담고 기둥으로 달려갑니다! 구구구구구......비둘기들이 무섭게 존을 쫓아옵니다! 존은 기둥을 타고 내려갑니다!
이런!
기둥을 타고 내려오자 말자 기둥이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뜁시다! -
894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9:47:43"노트북 사왔어요! 일 시작할까요!"
(>)일한다 -
895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9:51:00있는 힘껏 뛴다. 무너트리든 말든 임무 내용은 어니었지만.
존 도는 새끼 비둘기를 담은 가방을 들고 힘껏 주변 폐건물이나 숲쪽을 향한다.
(>)ㅌㅌ
-
896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9:55:59>>890
케이트는 데스크에 앉아 껌을 씹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야, 신입? 임무라도 줄까?”
>>891
그녀는 칼리스가 물어보자 기다렸다는 듯 들뜬 표정으로 입을 엽니다.
“나? 나는.......오르간. 오르간 좋아해. 뭔가 치고 있으면 장엄한 종교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 것 같달까. 막 다빈치 코드라던가 그런 음모론의 중심에 있는 악역이 된 거 같고. 그리고 간지 나잖아. 웅장한 성당에서 한번 쳐보면 소원이 없겠네. 그런 규모의 성당은 코스모스 성당에 밖에 없어서 문제지만. 난 무신론자라 갈 일도 없거든. 아무튼 오르간 좋아해.”
말은 길지만 결론은 오르간을 좋아한다는 소리입니다.
>>892
그는 꽁초를 발로 밟고는 루퍼트가 숨어있는 부분은 쳐다보지도 않고 말합니다.
“나와라.” -
897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9:56:46레주!
>>889 요! -
898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02:24>>894
“그래.”
사람들은 레일라가 사온 노트북을 보고 잠시 놀라더니 좋은 기분 받을 거라며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고는 잔해를 마저 치웁니다. 레일라는 일을 합니다.
...
레일라의 지성 관련 활용능력이 35% 증가합니다.
>>895
존은 최선을 다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숲으로 달려갑니다! 뒤에서 뭔가 땅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텅!
기둥이 쓰러지면서 일어난 풍압에 의해 존은 조금 공중으로 잠시 떴다가 바닥을 구릅니다. 몸을 일으켜 뒤를 보니 쓰러진 기둥 자리 위에 있던 레일이 조금 쳐져 있습니다. 다행히 레일 전체가 다 내려앉지는 않았습니다. -
89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10:02:26"...말하는 거 들어보면 파이프 오르간 같은데, 재료와 장소만 제공해준다면야 만들 수 있다. 꼭 파이프 오르간이 아니더라도 괜찮다면 보통 오르간 정도는 그냥 만들 수 있고."
파이프오르간 그게 얼마나 거대한데. 만들 수 없다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들고 돈이 든다. 그만큼 가격도 많이 나가지만. 칼리스라면 능력도 재능도 있고 하니 다른 평범한 이들보다 훨씬 빠르고 좋게 만들 수 있을테지만.
전자 오르간도 있지만, 아직 전자악기는 잘 모른다. 관련 책을 사야할텐데. 흠.
"..집세도 냈겠다 이제 시간도 남을테지. 만들어 볼까.."
(>) 고민. -
900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03:14>>889
“그래, 옷 정도야 우리가 다 준비해줄걸세.”
“아무리 가난해도 그 정도는 아니야.”
아울의 말에 잠시 어벙한 표정을 짓던 사람들은 서로 어깨를 으쓱하고는 아울이 가는 걸 지켜봅니다.
보상 200$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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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04:36존 도는 최대한 가방에 충격이 안 가해지게 감싸 안고 굴렀다.
내용을 살펴 본뒤 숲으로 좀 더 들어간다.
(>)적당히 위험핮 않을정도로 숲으로 들어간다. -
902 루퍼트 (48868E+53) 2016. 7. 30. 오후 10:04:38남성이 누군가에게 나오라고 한다.
자신외에 누군가가 숨어있는 건가 싶어 주위를 둘러보지만 딱히 그럴싸한 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은 애초에 그를 적대하거나 할 생각은 없었기에 적당히 들키도록 숨었지만, 만약 그가 자신에 대해 오해하고 적대한다면 그건 그대로 곤란하다.
'어떡한다… 일단 기다려 보자.'
(>)숨은 장소에서 나가지 않고 상황을 지켜봅니다. -
903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10:07:04"이 노트북에 무슨 전설이라도 있어요?"
(>)또 일한다! -
904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0:08:31데스크에 앉아 껌을 씹는 여성분을 바라보고 꾸벅 인사합니다. 그리고 조끼 속 주머니에서 종이와 펜을 꺼내 무언가를 끄적입니다.
[ 레이디를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D! 임무가 필요해서요! ]
임무라도 줄까? 라는 말에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미션주세요! :D!!!!! -
905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10:08:50아울은 식빵이 맘에 크게 걸렸었나보다. 식빵이나 줄 정도면 재정이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아울은 보상인 200달러를 받고 한숨 돌렸다고 생각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잠시 쉴까 하던 아울은 총기류나 다른 도구들을 구하기 위해 총포점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 총포점을 찾아 갑시다. 이동 5 은신 1 -
906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10:09:283인 임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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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09:39>>899
“만들어줄려고? 난 그냥 해본 소리였는데. 만들어준다면야 사양하지 않겠지만 아직은 바쁠 때 아니야?”
그녀는 재밌는 일을 발견한 소녀처럼 꺄르르 웃고는 턱을 괴고 칼리스를 응시합니다.
“좋아. 그러면 등가교환을 하자. 네가 나한테 오르간을 만들어주면 내가 좋은 거 알려줄게. 기한은 없음. 어때?”
>>901
가방을 안고 구른 존은 안을 확인해봅니다. 비둘기들은 안전해보입니다. 숲으로 향합니다. 낮인데도 어둑한 숲입니다. 위를 올라보니 무성하게 자란 나뭇잎이 햇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숲으로 조금 더 들어가자 초록 이끼가 가득 끼어있는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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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16:26>>903
“지금은 오프헤드로 발령 난 선배가 쓴 거야. 그 선배가 입사 초기에 쓰다가 잃어버린 노트북인데, 이런 데서 발견되네. 그 선배도 스테레지스트일걸?”
그레이 햇이 어쩌고 얘기를 꺼내는 걸 보니 아마 해커 일을 하는 선배인가 봅니다.
>>904
“글씨가 단정하구나. 난 이런 글씨체 가진 애들을 좋아해.”
케이트는 싱글싱글 웃으며 종이를 찾습니다.
“개인, 아니면 3인? 개인이 있긴 한데 네가 해결하기 힘든 일일수도 있어서 말이야. 조금 있으면 그 음침한 신입? 걔 돌아올 건데 같이 가는 건 어떠니? 저번 때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다면서.”
>>905
이동합니다!
[셧업 앤 파이트]
굉장히 패기 넘치는 글씨체로 적힌 간판을 단 무기점이 보입니다. -
909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10:16:52존 도는 나무가지들을 엮어서 적당한 모형을 만든다.
그리고 나무위에 얹고 새끼 비둘기들을 얹는다. 모여있던 비둘기끼리.
(>)나무위에 새끼 비둘기들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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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루퍼트 (48868E+53) 2016. 7. 30. 오후 10:17:12캡틴 >>902 빼먹으셨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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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10:17:36"신기하네요.. 거기선 그냥 중고라고 팔던데.."
(>) 왜 일한다는 처리 안해주시나요!
일한다! -
912 존 도 (99422E+51) 2016. 7. 30. 오후 10:18:13이제 임무 끝날거 같은데 이케르+존+폭주족 성직자(?) 파티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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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18:55
>>902
“거참 사냥꾼의 감을 무시하는군.”
그는 근처 기둥에 팔짱을 끼고 기댄 뒤 나지막하게 말을 이어갑니다.
“플루토 와쳐에서 낙서 건으로 보낸 사람이지? 뭐가 그리 무서워서 숨어있는 거냐.” -
914 루퍼트 (48868E+53) 2016. 7. 30. 오후 10:23:08아, 아무래도 자신을 부른 게 맞나보다.
괜히 오해해서 실례를 범할 뻔 했다. 나가서 사과하자
"미안하다. 혹시나 해서 숨어있었다. 사죄하지."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합니다. -
915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24:18>>909
비둘기들은 얌전히 둥지 위에 들어갑니다. 새끼 비둘기들을 다 옮기고 나자 숲에서 아까 양비둘기들이 존이 옮겨준 둥지로 날아갑니다. 구구구구구....... 비둘기들은 존을 의심어린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쫓아가지는 않습니다. 존의 선카르마가 4%증가합니다.
>>911
//대화하면서 일까지 하려한다니! 중복 명령하면 때찌합니다!
“운이 좋았겠지? 아무튼 잘 써라.”
레일라는 일을 합니다! 지성관련 활용능력이 4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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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10:24:42"흠? 내 일은 악기를 만드는 것인데."
바쁠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계속, 계속해서 악기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남아 있는 돈으로 간간히 굶어죽지만 안도록 밥을 먹고, 돈이 필요하면 만든 악기를 팔거나 이번처럼 의뢰를 하거나 할 생각이었다. 계속해서, 그런 삶을 반복할 예정이었는데. 흐음?
"정보인가. 흐음, 좋아."
무슨 정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뭐 별게 아니진 않을테지.
"아. 파이프 오르간이 아닌 평범한 오르간이라도 괜찮나?"
(>) 대화. -
917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10:25:58아울은 총포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떻게 뭐를 살까 하던 아울은 총에 장비할 보조 장비나 섬광탄 등등
적에게서 동망칠때 필요한 것들을 사려합니다.
"주인장 계십니까? 섬광탄 같은 보조 도구나...탄약등등을 구하러 왔는데..."
(>)물건이 뭐가 있나 알아보려 합니다. -
918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0:29:11글씨가 단정하다는 말과 이런 글씨체를 좋아한단 말에 방긋 웃어보이더니 개인, 3인이란 말과 개인이 힘들지도 모른다는 말에 잠시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음침한 신입 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각사각.
(>) [ 3인으로 할게요! 그런데 개인은 내용만 알 수 있을까요? 만약 3인이 끝나고 나서 제가 할 수만 있다면...혹시 모르잖아요! :) ] -
919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10:30:48(>) 또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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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31:28역시 그랬다. 저 비둘기의 둥지를 해치고 새끼들을 죽였더라면 분명 비둘기들이 계속 복수를 위해 쫒아왔을태고, 그러면 후에 임무를 할때 방해 받을 가능성이 컸다.
물론 비둘기를 모두 죽였으면 될일이다. 하지만 존에게는 비둘기를 잡을 능력이 없었기에 그것을 실행하기엔 많은 돈과 시간이 들었을것이다.
존 도는 그렇기때문에 그런것이다.
절대로 비둘기새끼를 구하려거나 무언가 선한 행동을 하려던게 아니었다.
그저 후에 자신에게 방해받을 요소를 최대한 줄이려 한 냉철하고 치밀한 행동이었던것이다.
(>)다시 돌아간다.
/라는 핑계를 대는 존 도의 임무. -
921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0:31:31아싸 공격력 상승했다 (존 덕분에 공격력 상승한 1마리(..?)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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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34:10>>921
잉. 왠지는 모르겠지만 축하합니다..? 왜 올랐어요? -
923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34:16>>914
“괜찮네. 처음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이 도시에서는 아무나 믿기 힘드니.”
그는 무대 위에서 할 법한 예의바른 신사식 절을 하고는 루퍼트를 바라봅니다. 새파란 빙하로 이루어진 별빛을 닮은 눈동자입니다. 루퍼트의 섬망지수가 3증가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별 사냥꾼이라고 부르더군. 자네는 누구지?”
>>916
“오르간이라면 다 괜찮아. 나야 거저로 선물받는 거나 다름없으니까 가릴 필요는 없지.”
어떤 오르간이던 딱히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
924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0:36:44>>922
*상대방의 선카르마가 높을수록 받는 대미지 감소, 아군의 선카르마에 비례하여 공격력 증폭
살짝쿵♡ -
92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10:37:05"좋아."
그럼 뭐, 만들도록 해볼까. 흐음 흐음, 즐겁겠군. 오르간이라, 오랜만인데 조금.
"그럼 이만 가도록 하지. 작업에 들어가야 하니까.."
아 근데 연락을 해야하려나. 번호 교환을..
(>) 가려다 멈칫. -
926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37:58>>924
아하. 그랬구나 -
927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41:42
>>917
호탕하게 생긴 아저씨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가판대로 나옵니다.
“그려. 탄환은 별로 쓸모가 없어서 특수 탄환밖에 취급하지 않지만. 섬광탄이라면 있지. 30$야. 탄환은 어쩔까. 보여줘?”
>>918
“그래? 그럼 우선 개인 임무부터 보렴.“
어디보자...
...
미션 춤추는 인형 아가씨
난이도 상
제한 개인
내용 최근 랩콧에서 피투성이 인형이 세력 멤버들을 기습한다는 기이한 제보가 있습니다. 가서 조사하고 인형을 발견하면 즉시 사살하세요.
보상 450$
>>919
일을 열심히 합니다! 지성관련 활용능력이 45% 증가합니다.
>>920
존 도는 츤데레적 발상을 하며 돌아갑니다. 별 탈 없이 귀환합니다! 보상 100$를 받았습니다.
-
928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46:29>>925
“지금 번호 따가는 거야? 요, 설레는데? 멜라니라고 저장해두면 돼.”
그녀는 윙크를 찡긋하면서 핸드폰에 번호를 찍어줍니다. 멜라니와 번호교환을 합니다! -
929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10:47:08우쿨렐레라니... 아울은 이곳 주민들의 상태가 이상한게 아닐까 생각했다.
아울은 특수탄환이라는 말에 구경을 하려합니다.
"흠....섬광탄 두개와 그 특수탄환이란건 일단 뭔지 본 후 구매여부를 결정하죠."
아울은 마침 벌어둔 200달러, 총합 230달러를 여기서 다 쓰겠다 하고 생각했다.
특수탄환이라면 가격이 만만찮을것 같았다.
앞으로 일반 탄환은 플루토 와쳐에서 지급을 받던가 해야겠다.
(>)특수 탄환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
930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48:25이쯤에서 정리!
소지금 250$, 클루 2개
일상 19+35+35+11 = 100
드림코인
총 획득 : 43개
소비
훈련 -39 -
931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0:48:39인형...난이도 상...랩콧...인형...사살...
[ 인형이 귀엽게 생겼으면 좋을텐데요. 아, 그게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잠시 그는 쓰는것을 멈추고 3초 고민했습니다) 시간이 비면...꼭.... ]
말잇못.
[ 그러고보니 레이디는 언제부터 이곳에서 일하셨나요? ]
(>)존을 기다리며 대화(...?)를 시도한다! -
932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10:50:57(>)일! 한다!
-
933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51:24이케르주 만나자아
-
93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10:54:01무시하고 인사한다. 가벼운 목례. 그 뒤에 미스 로테를 보고서는 조금 더 공손하게 인사하고서는 칼리스는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재료, 디자인, 크기, 구조, 어디를 어떻게 할 것인지, 외관상 포인트를 어느 곳에다 둘 것인지.
여러가지를 그리 생각하며,
(>) 집으로 가자 -
935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54:53>>929
“그래, 그럼 일단 60$. 그리고 특수탄환은, 손목힘이 좋아야지 쓸만할 거야. 아, 이 도시에 입성한지 얼마 안된 풋내기로군. 그래, 설명을 해주도록 하지.”
띠리링- 그는 기타를 한번 튕기더니 탄환상자를 몇 개 꺼내어서 보여줍니다.
“이 도시에서는 숫돌에 갈지 않아도 항상 칼날이 날카롭고 탄환을 채우지 않아도 탄환이 저절로 차는 신비한 일이 일어난단 말이야. 뭐, 항상 그런 건 아니긴 해.
어찌되었든 일반적인 탄환은 찾기 힘들 거야. 여기 있는 건 다 60$부터 시작하네. 제일 비싼 거는 1000$를 넘는다고.“
>>931
“나야 한 10년 가까이 되었나? 벌써 여기 들어온지 8년이 지났네.”
케이트는 풍선껌을 불면서 과거를 회상하는지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이때까지 살아있는 것도 참 용하단 말이야.”
-
936 루퍼트 (76618E+54) 2016. 7. 30. 오후 10:54:58>>923
"루퍼트. 루퍼트 핸슨. 편하게 부르고 싶은 대로… 밖에선 이것저것 불려지는 별명이 있었던 것 같지만, 딱히 기억해논 건 없다."
그의 자기소개에 자신도 자기소개를 돌려준다.
"그나저나… 여기에 있던 이유는… 같이 낙서범을 잡기 위해서… 라고 생각해도 되나?"
(>)별 사냥꾼에게 질문합니다. -
937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0:55:16존 도는 3층으로 돌아간다. 그후 다시 온 이케르와 폭주족(?)과 팀 선언을 한다.
그리고 일단 이름을 묻는다.
(>)팀 선언! -
938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0:58:57밤이 되었습니다!
>>932
일을 합니다! 지성관련 활용능력이 50%를 돌파합니다! 이후 업무를 할 때는 증가하는 확률이 조금씩 감소합니다.
>>934
시덥지도 않은 멜라니의 말을 씹고 집으로 갑니다! 뒤에서 또 툴툴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신경 끕시다.
아늑한 집입니다. 아직 재료로 쓸만한 가구들이 놓여있고 작업대도 건재합니다. -
939 레일라 (76637E+49) 2016. 7. 30. 오후 10:59:55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고!
"드류 선배. 혹시 아시는 공격이나 수비 있으세요? 훈련에 도움을 좀 받고싶어서요"
(>)부탁을... -
94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9276E+51) 2016. 7. 30. 오후 11:02:32"...핫, 해볼까!"
칼리스가 씩 웃으며 눈을 빛내고서는 공구를 들어올렸다. 그의 이름은 무시카리우스, 가명이지만, 그 이름 부터가 악기제작자. 소리를 내는 온갖 것들 중 그가 만들 수 없는 것은 없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그걸 전투에 쓸모있게 하는 건 나중 얘기지만.
아, 파이프오르간도 나중에 된다면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무기로 개조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연주하면 파이프에서 폭격이. 같은. ..흐음, 나중의 이야기다.
(>) 자 만들자! 오르간! -
941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1:05:00[ 8년이요? 와, 굉장해요! 저는 엄청 파릇파릇한 새싹 병아리였네요. 여기엔 레이디처럼 오래 일하신분이 많겠죠..? :0 ]
그리고 존이 올라와 팀 선언을 하자 방긋 웃습니다.
[ 와, 저 첫 미션이에요! 열심히 할게요! ]
(>) 처음 미션 + 팀 선언에 기분이 좋아진듯 합니다 -
942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06:16>>941
케이트는 이케르가 남자인지 알아챘을까..? -
943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1:07:07>>942
...그러게...? -
944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11:09:37아울은 그런 물리법칙이 망가진 일이 벌어진다는 말에 뭐라 반박을 하려했지만
아까 눈 앞에 벌어진 맥을 떠올리며 수긍했다.
"그러면 섬광탄을 계산하고...100달러짜리 탄환을 한번 볼 수 있겠습니까?"
(>)구매! 구매! -
945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11:10>>943
케이트는 아마
'이구이구 귀여운 녀석...'하며 여동생 처럼 생각하고 있을까 -
946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12:30>>936
“그런 셈이지. 여기는 우리집이니. 자네 같아도 자신이 사는 집에 낙서를 하면 기분이 언짢지 않겠나.”
사냥꾼은 그 말을 하고는 잠시 뜸을 들입니다.
“그런데 말일세. 만약 여기에 낙서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 믿을텐가?”
>>937
팀이 선언됩니다! 앞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이동은 존의 이동레스로 처리됩니다.
“예준 전. 법명 자운이라고 합니다. 파계승이다만. 그쪽들은 이름과 클래스가 어떻게 되십니까.” -
947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15:52"존 도. 스카웃입니다..."
그렇게 소개하고는 바로 이동한다. 그리고 임무를 다시 확인한다.
미션 빛나는 숲(협력 가능)
난이도 중
제한 3(포지션당 1)
내용 최근 들어 판타지 홀 근처를 비롯한 바벨 킹덤의 숲에서 빛나는 물체가 종종 목격됩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무기류
(>)은신 1 이동 5 -
948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1:20:04다시 망토를 뒤집어 씁니다. 법명 자운, 파계승이란 말에 잠시 생각하다 아, 하고 뜻을 떠올립니다.이름과 클래스를 묻자 잠시 종이와 펜을 들어 무언가를 적어내리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 이케르라고 합니다. 클래스는 스나이퍼에요. :D ]
방긋!
(>) 이름과 클래스를 알려준다. -
949 루퍼트 (76618E+54) 2016. 7. 30. 오후 11:21:25사냥꾼의 대답에 이 탑에 사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다. 확실히 나도 지내는 곳에 누가 낙서를 하면 화가 날 것 이다.
그런데 이어지는 사냥꾼의 말에 조금 당황했다.
'낙서하는 사람이 없다… 인가?'
"디아그람의 능력일 가능성은? 염동력이나 투명화같은…"
당황도 잠시 곧바로 의심가는 점을 사냥꾼에게 물어본다.
(>)사냥꾼에게 질문합니다. -
950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23:21>>939
“가르쳐줄 수는 있다만, 아직은 너가 배우기 힘들텐데.”
드류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스레 외적으로 보자면 아직 레일라는 레벨 1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방어부터 키우고 오는 게 어떠냐. 최고의 공격은 방어라는 말도 있지.”
>>940드림코인 몇 개 소비해서 몇 시간 동안 만들 건지 말씀해주세요!
>>941
“여기서 태어난 사람도 있는 걸. 그에 비하면 나도 이방인이지.”
그러다 팀을 선언한 걸 보고는 작게 파이팅을 외쳐줍니다.
>>944
"좋아. 쏘면 원래 공격력 +10%...크흠흠. 이런 건 말하면 안돼지. 살 거면 한 갑에 5발 들어있지만 1발 더 넣어줄테니까 자주 오라구."
제 4의 벽을 넘을 뻔한 아저씨는 탄환 하나를 더 넣어줍니다. 섬광탄을 구입합니다!
섬광탄X2
종류:소모품
-평범한 섬광탄. 던지면 강한 빛을 내어 일시적으로 적의 시야를 방해한다.
효과: 사용 시 잠시 동안 상대방의 시야 차단, 밤에 사용하면 효과 상승 -
951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24:53저 잠시 새스레 좀 세우고 오겠습니다!
-
952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11:29:25"흠....무슨 소릴 하는진 모르겠지만 구매하죠."
백달러어치 계산을 하니 의뢰로 받은돈이 반 이상 사라져버렸다.
아울은 줄어든 지갑을 보면서 한숨을 쉬다가 섬광탄값을 계산하고는 또 특수탄환의 계산을 하고
탄환을 달라고 합니다. 적어도 비상시에는 급하게 쓸 수 있겠다면서
헛된곳에 돈을 쓰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 결제! -
953 레일라 (13101E+51) 2016. 7. 30. 오후 11:34:13"알겠습니다!"
(>)수련하러갑시다! -
954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39:34
>>947
“세상에, 스씨가 두명이라니. 슬픈 일입니다.”
그는 둘의 클래스를 듣고는 다시 담배를 뭅니다.
이동합니다! 숲 깊숙이 들어가자 os가 반짝입니다. 탐사가 필요한 구역입니다.
>>949
“난 칼리그람이다. 디아그람의 능력이었다면 벌써 눈치를 챘겠지. 놀랍게도 이 벽에는 낙서 형태를 한 암호가 스스로 쓰이고 있다는 거야.”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벽면에 검은 글씨가 스스로 쓰여지기 시작합니다. 상형문자와 알파벳, 그 외에 온갖 문자가 뒤엉킨 모양의 언어가 벽면에 새겨집니다.
“또 시작이군. 이건 자네도 어째할 도리가 없으니 그냥 돌아가서 보고하면 될걸세.” -
955 루퍼트 (76618E+54) 2016. 7. 30. 오후 11:43:10"역시 그런가."
벽면에 쓰여지는 글씨를 바라보며 대답한다.
'미션 내용은 낙서를 하는 범인을 잡는 것이지만, 이래서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내 능력 밖의 일이야.'
생각을 정리한 뒤 입을 연다.
"그럼, 나는 이대로 돌아가서 보고 하지."
(>)플루토 와처 본부로 귀환합니다. -
956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43:46>>952
탄환을 삽니다!
A탄x6
-특이하게도 끝이 뭉툭하게 처리되어있는 탄환. 겉을 만져보면 표면이 거칠다는 걸 알 수 있다.
종류:소모품
효과:장착하고 저격 시 원래 공격력+10% 증가
>>953
수련하러 갑니다! 수련을 할 때는 시간당 1드림코인을 소비합니다. 얼마동안 무슨 스킬을 수련할까요?
//저 조금있다가 갑니다! -
957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1:44:52스씨가 두명이란 말에 잠시 침묵합니다. 원래 말이 없지만 더 침묵하는거에요. 이동하다가 os가 반짝이자 눈을 깜빡이며 주변을 조심스럽게 둘러봅니다.
(>)탐사탐사, 탐탐사 -
958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45:06>1469889062>
이엽 다음 스레주소! -
959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45:45스씨가 두명이면 문제가 있나 고민하다가 일단 존 도는 주변을 잘 살펴 본다.
(>)탐탐사 -
960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45:51>>955
플루토 와쳐로 돌아갑니다!
...
상부에서는 보고 내용을 듣더니 긴급 회의가 열립니다. 보상 100$를 받습니다! -
961 레일라 (56909E+48) 2016. 7. 30. 오후 11:45:53(>) 21시간동안 방어 수련!
-
962 아울 (34124E+54) 2016. 7. 30. 오후 11:46:30A탄을 구매한 아울은 조용히 가게문을 나섰다.
이제는 잠시 몸을 눕혀 쉴때가 되었다. 식빵을 마저 먹으면서 아울은 집으로 돌아가 잠시 쉬기로 했다.
(>) 집으로 갑니다 이동 5 은신1 -
963 루퍼트 (76618E+54) 2016. 7. 30. 오후 11:46:52돈이다… 와아.
-
964 이름 없음◆aWR2/tsCTU (15347E+52) 2016. 7. 30. 오후 11:51:15
>>959
존은 열심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언뜻 제단? 비슷한 것을 보았으나 눈을 비비고 자세히 보니 어느새 보이지 않습니다. 헛것을 보았나 봅니다. 저 멀리 하얀 빛을 내뿜는 게 보입니다.
>>961
수련합니다!
...
방어의 숙련도가 70%를 돌파합니다!
>>962
집으로 갑니다! 식빵은, 맛있습니다. 근데 물이 마시고 싶군요. 도착까지 한턴 남았습니다. -
965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54:59존 도는 무언가 헛것이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의 눈이 이상할 경우를 생각하는것이 더 이상하다 생각했다.
"주변에... 제단같은게 보였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기 하얀빛이 보이는군요."
"이케르... 저격총의 망원경으로 그것을 살펴봐...주시겠습니까."
(>)말말말 -
966 존 도 (1944E+52) 2016. 7. 30. 오후 11:56:36방어는 21시간에 70%라니... 정찰은 30시간에 70이었는데...
스킬마다 오르는 숙련치 정도가 다른건가요? -
967 이케르 (76628E+47) 2016. 7. 30. 오후 11:58:38어느새 종이와 펜을 집어넣고, 주변을 둘러보다 저격총으로 그것을 살펴봐달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존이 향하는 시야를 향하여 저격총을 겨눕니다. 그냥 쏘지는 않고, 위협적이지도 않게. 총을 대강 들더니 그대로 조준경을 통해 그것을 살펴보려 합니다.
(>) 존의 말대로 한다. -
968 이름 없음◆aWR2/tsCTU (28887E+55) 2016. 7. 31. 오전 12:02:24>>965
“마법의 제단일겁니다. 운이 좋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부활의식의 장소지요.”
자운은 담배를 피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966
지원계열은 기본 스킬이 빨리 오릅니다. 특히 스테레지스트는 기본스킬이 낮으면 회피나 공격이 들어올 때 쓸모도 없어서.......대신 공격계열은 숙련도마다 효과치가 높은 편입니다.
>>967
이케르는 스코프를 통해 빛나는 곳을 봅니다. 나무에서 환한 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빛이 나는 나무는 한 두그루가 아닙니다. 여러 그루의 나무가 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저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일 제가 올 때까지 스레가 갈려 있으면 있으면 전원 드림코인 5개씩 지급하겠습니다! -
969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전 12:04:16그렇군! 지원은 하긴 빨라야 겠구나...
캡틴 잘 가!
난 일상을 구할테니! -
970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전 12:10:21잘 가세요!
-
971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전 12:13:00아니 잠깐 운이 좋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재단이 존에게 왜 보이지..?
-
972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전 12:18:09일상 할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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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전 12:28:42아울주는 이제 내일 다시 올게요
내일 아침 일찍 나가야해서.... 내일뵈요 존 주! -
974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전 12:32:57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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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케르 (7849E+50) 2016. 7. 31. 오전 12:39:21결국 이케르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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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전 1:01:31존도도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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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이케르 (7849E+50) 2016. 7. 31. 오전 1:22:28ㅓㅣㅏ 방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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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전 1:34:38우아아ㅇㅏㅏ아아ㅏ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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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름 없음◆aWR2/tsCTU (28887E+55) 2016. 7. 31. 오전 8:33:19갱신합니다. 어제 피곤해서 있으면을 두번이나 적었군요. 스레 시작하고 나서 제일 어려운 게 한국어인 거 같습니다. 오늘도 8시쯤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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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2:40:50한국어가 가장 어렵죠, 아울 갱신해요! 아무도 안게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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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이름 없음◆aWR2/tsCTU (28887E+55) 2016. 7. 31. 오후 3:11:55제가 있지만 30분 전....(파들
오늘 가족약속이 급하게 생겨서 진행을 못할 듯합니다. 대신 5코인은 내일까지 유효하게 해놓고 외출할 때까지 간간히 스레 보러올테니 저한테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 있으면 말씀해주세요!(뒹굴 -
982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3:18:09다녀오세요 레주! 아울도 뒹굴이나...
아 참 저희 위키같은걸 만드는건 언제쯤 될까요?
캐릭터 정보 메모장에 갱신하긴 하는데 언제 사라질지 몰라서... -
983 이름 없음◆aWR2/tsCTU (28887E+55) 2016. 7. 31. 오후 3:25:44>>982위키 건에 대해서는 5스레쯤 만들까 생각했는데, 저희 스레진행속도를 감안하면 빨리 만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사실 요새 스레도 침전분위기라 만들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위키까지 다 만들어놓았는데 스레가 묻히면 뭔가 슬프잖아요......
우선은 시간이 나는대로 만들 생각입니다. 위키야 한번도 안만들어봤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뭐! -
984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3:40:31넵! 빨리 갈아버려야겠네요!
요즘은 바빠서 일상을 돌리지 못했는데...(찔끔 -
985 존 도 (56492E+52) 2016. 7. 31. 오후 3:48:10그래! 갈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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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3:58:14어서와요 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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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루퍼트 (09333E+56) 2016. 7. 31. 오후 3:59:50빠밤. 미용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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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4:13:35어서오세요 루퍼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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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후 4:15:37아울 루퍼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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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존 도 (29486E+56) 2016. 7. 31. 오후 4:21:40일상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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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5:20:40엇 늦어서 미안해요! 잠시 레포트 쓰다 샤워하고 오니 갱신확인하는걸 잊었네요 ;;
아직 계세요!? -
992 존 도 (56492E+52) 2016. 7. 31. 오후 5:33:36아직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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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5:39:50좀 느릴지도 모르는데 같이 돌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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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존 도 (56492E+52) 2016. 7. 31. 오후 5:42:39좋아요! 선레 부탁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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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5:53:30그럼 금방 써올게요 존은 어디 소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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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존 도 (56492E+52) 2016. 7. 31. 오후 6:00:42유클리드 였나 유레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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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존 도 (56492E+52) 2016. 7. 31. 오후 6:16:53아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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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6:19:38//우선 총포점을 나온 시점으로 이야기 할게요.
아울은 총포점을 나와 한숨을 쉬며 근처 가게를 찾았다. 목이 미치도록 마르는 이유는 이 다 말라 비틀어진 식빵때문일까?
아울은 근처 슈퍼로 가서 생수 한병을 사 꿀꺽이며 목을 축였다. 물을 꼴딱꼴딱 마시던 아울은 아까까지 상대했던 괴물의 실체에
의문을 가졌다. 과연 그건 무슨 괴물일까?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괴물일까? 아니면 크툴루 신화같은 괴기소설의 한 전설같은 이야기가 실존했던걸까?
그 어떤 생각도 정확한 확신을 줄 수는 없었다.
그저 아울은 자신이 노리는 한 회사가 그 더러운 괴물을 만든게 아니길 빌 뿐이었다.
그랬다면 그들에게 복수하기 어려워질테니 말이다.
아울은 식빵과 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제 그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이 마을에 온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다. 뭔가 정보를 더 얻을수는 없을까 하며 아울은 길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
999 존 도 - 아울 (56492E+52) 2016. 7. 31. 오후 6:27:59존 도는 임무를 하고 왔다.
무슨 임무 였는지 존 도는 온몸이 피칠갑,깃털,먼지,나뭇잎 투성이였다.
하지만 시종일관 똑같은 무표정이다. 보이는 상태에 비하면 그냥 큰 상처는 아닌것같디.
골고루(?)이곳저곳 상처가 나고 주변에 있던게 많이 묻어서 인듯하다.
임무성공을 보고 하기위해 존 도는 회사로 돌아가고 있다. -
1000 루퍼트 (2465E+49) 2016. 7. 31. 오후 6:30:491000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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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아울 (68896E+57) 2016. 7. 31. 오후 6:39:09흠...말을 걸 계기가 많이 없네...어떻게 이으면 좋을까요? ;;